>159624258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46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10. 7. 오후 9:01:03 - 2020. 10. 8. 오후 1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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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01:03*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필독!!!!!!> 하나비마츠리 찌르기 관련 내용 situplay>1596242440>604
(빠짐을 선택한 이는 캡틴이 확인하는대로 공지한다.)
(만약 빠진 이를 찔러버린 이는 캡틴이 주기적으로 알릴테니 참고하도록 한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 situplay>1596242484>421 -
1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16:03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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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16:28코토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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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16:37안녕안녕
일이 반의 반 끝나서 죽여달라고 하고 싶은 코토네주야 -
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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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0:16:42다들어솨- 나는 드디어 완-전해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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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이카 - 켄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10:16:52미리 챙겨둔 팜플렛을 보며 어디를 갈지 고민한다. 그러기를 벌써 5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르지 못했다.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귀여운 고양랑 놀고 싶다. 하지만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싶어. 아, 꽃구경도 놓치기 아쉽다. 갈 곳은 많은데, 왜 몸은 하나밖에 없는지. 결국 스마트폰을 꺼내 사다리타기 어플을 돌렸다. 그렇게 결정된 목적지는 식물원. 정해졌다면, 망설일 필요 없지. 곧바로 식물원으로 향했다.
온실에 발을 들여놓으며, 두리번거리다 아는 얼굴을 발견했다. 매운 야키소바 선배. 이름보다 이쪽이 먼저 기억나는 걸 보니 어지간히 그때의 맛이 강렬했나 보다.
"저기~ 앞에 그, 야마다 씨! 야마다 씨!"
그를 놓치기라도 할까, 반복해서 이름을 부르며 달려갔다. 마침 혼자인 것 같으니 같이 돌자고 할 셈이다.
"안녕하세요! 아직 안에 다 안 도셨죠? 그렇죠?"
기대하는 대답을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았다. -
7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0:16:53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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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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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17:26다들 어서오세요오...
흐느적거리는 기분이네요... -
1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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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10:18:41다들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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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19:12좋은 밤~! 코토네주! 그럼 조금만 더 힘냅시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다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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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19:33잠시 유튭보는 사이에 판이 갈렸어...!
나아는 당연히 맛밥하고 왔지! 탕수육 맛있어!!야호!!
그리고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는거시다!! :3 -
14 레이 - 렌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19:53벚꽃이 무수히도 내리던 길을 나는 보았다.
그곳에는 네가 있고 그리고 내가 있었다.
나무줄기를 등진채 같은 하늘을 다르게 바라보았다.
너는 언제나와 같이 내게 말을 건네왔고 나는 그런 너를..
아주 멀리도 떠나보냈었다.
이 순간이 마지막이 되리란 것을 너는 알고 있었을까. 어깨를 지나쳐가는 해맑은 미소가 무겁도록 나의 마음을 짓누른다.
네가 떠나면 나는 지우고 싶은 내 흔적을 항상 그곳에서 마주하고야 만다.
오만한 시선이 나에게 겨눠올때면 마치 '지금의 너라고 다를 성싶으냐.' 라고 물어오는 것 같았다.
물음을 재촉하기라도 하듯 늘어지는 시선에 나는 참지 못하고 고함을 토해낸다.
하지만 나의 소리는 그 어느 곳에도 닿지 않는다. 과거의 잔상은 날 비웃기라도 하듯 얼굴을 마주해온다.
"허어억.. 하아.. 하아.."
서생은 악몽에서 깨어난다. 이마에 흐르는 땀줄기와 거친 숨소리. 식어버린 손가락으로 맥박치는 고동을 움켜잡는다.
방안은 무척이나 고요했다. 모두 놀러갔는지 대충 풀어놓은 짐이나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옷가지가 나뒹굴뿐 쓸쓸한 기운만이 감돌았다.
작은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통을 절반이나 비워내고나서야 간신히 입을 뗀다.
답답한 마음에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고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밖으로 걸음을 옮긴다.
숙소를 떠나 덩그러니 놓인 길을 걸었다. 뭇 휴양지가 그러하듯 주변으로부터 수많은 소리들이 들려온다.
모두가 즐거움에 젖어있을 시간이다. 밤이 깊어가며 달이 차오르지만 서생은 그를 외면했다. 그저 발이 닿는대로 자신을 던지고 던지기를 반복했다.
그런 서생의 발걸음을 멈춘 것은 정말이지 막연하게 다가온 목소리의 기척이었다.
시선이 향한 곳에는 낯설지도 익숙하지도 않은 이가 서 있었다. 아직 떠나지 못한 담배연기가 희미하게 밤빛을 적신다.
"농 섞을 사람을 찾는다면 조금 더 밝은 곳에 가보는게 어때. 이런 곳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이나 낚을 게 아니라."
가볍게 다가온 말과 다르게 레이의 목소리에는 전보다 서늘한 기운이 섞여있었다.
곤두선 신경을 억지로 삼켜내고 있는듯 애써 침착한 말투를 흘렸다. 작은 바람결에도 금방 날아가버릴듯 어설픈 한꺼풀이었다. -
15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0:20:07우선 온 사람들 다들 어서와!!! 탕수육...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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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토우카 - 카이가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1:19압박하려는 의도는 물론 없겠지, 그러나 유희거리로 삼을 의도는 있어보였다. 그 주체가 인간이라면야 토우카도 물론 화가 났겠으나, 지금 이곳은 바다이며 토우카를 유희삼고자 하는 것은 해난신이었다. 토우카는 화를 내려 해도 낼 수가 없었다.
토우카는 눈만 올려 검지를 보고, 초점 너머의 흐린 이목구비를 보았다. 인간으로서 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 말하고, 직후에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는 방법을 묻는다니. 머릿속에 있는 정답을 맞추는 모습을 보려거든 이런 속보이는 장치를 두지 않는다.
원하는 건 인간다운 말.
"대답... 응, 안 할래요."
다시 말해 건방진 말.
그건 토우카의 장기라고 할 수 있었다. 말만으로 멱살을 잡혀본 인간이 아니던가. 토우카는 우스움에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목을 매만졌다. 그 앙상한 목에는 보이지 않는 올가미가 채워진 듯 답답했다. 이는 마치 옛 설화같은 구도라고 할 수 있었다. 사냥꾼에게 사냥감이 애원하여 목숨을 부지하는 그런 설화말이다. 저 신은 그런 촌극이라도 하길 바라는가? 한낱 인간이 신의 속을 짚어보아도 알 길이 없었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 가정을 만들고 일생을 걸었던 뱃사람들은, 분명 이 인간의 손에 절명을 맞았을 것이다. 혐오하는 만큼이나 숭배를 받은 신이다. 그들을 한 치의 미련도 없이 거두어냈으니 되려 숭배는 좋지 못한 길이었다. 그간 바라봐온 뻔한 인간일 수 있었지. 뻔한 사냥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 토우카는 신의 백 길 속을 짐작했다. 그 작은 머리통으로.
답을 원한다면 그 해일로 토우카를 덮치고 난 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만신창이가 된 이성으로 겨우내 진술하게도 만들 수 있었지만, 카이가는 그러지 않았다. 되려 협박을 하는 듯 나직하게, 신 치고는 정중하게 물었다. 그렇다면 마모된 이성에게 심문하는 것보다 맨 정신의, 멀쩡한 인간에게 시험을 내린다고 할 수 있었지.
"신이 모르는 게 이렇게 많아서야, 힛, 꼭... 인간 같잖아요. 그리고 이게... 응, 딱 좋아요." -
1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1:41신 앞에서 건방떨기... 정말로 긴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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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츠바사-해나 (Ni2.qnXAWs) 2020. 10. 7. 오후 10:21:55맞술이라는 말에 한숨을 쉬는 모습에도 그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던 츠바사는 이어지는 말에도 그저 실실거리는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어느 적부터 연애했는지는 몰라도 제 연인을 끔찍히 생각하기는 하나 보다. 저렇게 연인이 화났음까지 언급하며 단칼에 거절하다니. 무론 다른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 가능하겠으나, 앞뒤 맥락을 고려하면 역시 아낀다는 쪽이 옳을 확률이 가장 높으리라. 츠바사는 전통복 소매에 두 손을 집어넣으며 반쯤 해나 쪽을 보도록 발을 비틀었다.
"왜, 연인 있으면 맞술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 지극히 순진한 말씀을 하시는구먼."
저능아도 아니니 거절의 본의를 못 알아챈 것도 아닐 텐데, 구태여 초점을 다소 비껴갔을 뿐 아니라 망나니답기마저 한 헛소리로 응수하는 것이었다. 캔이 날아가 저편의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모습을 느긋이 곁눈질한 츠바사는 비뚜름한 시선을 마주보았다. 비릿한 미소를 지은 채로.
"내 바쁠 것 같나 보지?"
전-혀. 무사태평하게 덧붙이며 전교 최하위권은 어깨를 으쓱였다.
"애초에 연애할 필요가 있나? 내키는 대로 만나면 될 것을 구태여 한 사람만 붙잡고 바라보나. 귀찮게스리- 뭣보다 너처럼 싸우기라도 하면 답이 없어지고 말여."
으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패설을 늘어뜨린 망나니는 해나에게 동의를 구하듯이 고개를 툭 기울였다. 능청스럽게.
//잠시..밖에 다녀올게...:3..!!!! -
19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22:20토우카쟝... 격렬하게 토우카쟝을 만나서 신밍아웃하고 싶어졌다(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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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22:30신 앞에서 건방떠는건 언제나 재밌지. :3
(증발해버린 아이스크림입니다.) -
2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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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23:03토우카... 그냥 Wls 컨셉의 캐릭터인 줄만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참 매력있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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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켄야 - 유이카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23:04"어, 제법 오랜만에 얼굴을 보네?"
그때의 축제 이후로 한번을 못 보았으니까. 아아, 그때 매운 야키소바를 먹으면서 당황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걸. 결국은 다른 야키소바도 사줘서 지갑이 텅텅 비게 되었지만.
"아직 안 돌았어. 나도 금방 왔거든. 그런데 네가 식물원에 오다니, 의외인걸?"
어떻게보아도 놀이공원에서 아주 활기차게 놀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여기에 있다니. 하긴, 그렇게 따진다면 나도 이 장소에는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나저나 이곳에서도 야키소바가 있을까. 그래도 워터파크가 바다라는 느낌이어서 팔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는 야키소바는 없다고? 친구들은 어디두고 혼자 온거야?"
장난스럽게 말을 하고는 궁금하다는 듯 말했다. 그 활기찬 성격에 친구가 적거나 없을리는 없어보였으니까. -
2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23:07츱사주 조심히 다녀와아.
그리고 사노이주가 또 벽에 구멍을 만들었어. 흑흑. -
25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23:16아이고 새집이 21레스만에 부서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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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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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23:50다녀와요~! 츠바사주! >.</ 그리고 우리 스레 벽이 또 부서졌어!! 그리고 어서 와요~! 사노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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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24:01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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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24:22아이고 부서진다..
다들 반갑고 다녀오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세요~ -
3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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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24:54켄야도 토우카처럼 건방지게 나갔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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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24:57여러분 더우실까봐 매일 이렇게 부수고 있슴미다 (???)
다들 반가워요! 오늘도 일상을 구해보실까? -
3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5:03사노이주... 용역(코하쿠 파워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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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25:20시라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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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25:29그런 의미에서 시라세도 그 수학여행 일상 한번 돌려보자!
벌써 사흘째 밤인데, 한 번도 못 돌려봤어어어어어!!! -
3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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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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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25:59>>32 선생님 이제 밤에는 춥습니다... 살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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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6:14멀티를 하려고 했었는데... 2멀티도 역시 바쁩니다... 시라세주... 다음에... 혹은 내일... 돌립시다... 수학여행에서 탈주해서 가라오케 오디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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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26:41아니 아까 토우카주가 시라세랑 돌리고 싶다길래 온건데 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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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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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27:05아, 됐네. 캡틴이 매칭해준 대로 돌리면 되겠다. 토우카주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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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7:18.dice 1 2. = 2
1. 시라세
2. 토우카 -
44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27:25뭐 미리 약속되어있다면 한걸음 물러나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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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27:39매칭이...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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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27:42................(퓨즈 나가는 소리)
역시 오늘 밤은 쉴래. -
47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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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8:09그치만... 돌리고 싶단 말에 오셨다면... 이건... 못참잖아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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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28:31>>47
구아아악. 도망치자아. -
50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29:37>>46 시라세주... 죄송합니다... 아... 진짜 사랑합니다... 제가... 제가... 타이밍고자라... 죄송합니다... 내일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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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29:40(흥미진진)(팝그작)
음... 쥰주가 아직 안 오셨으니까.. 돌리실 분!(그아없) -
5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29:51(흐릿)(동공지진) 이건 나의 미스란 말인가! 좋아! 그럼 지금 일상을 구하고자 하는 분은 손을 들어보시오! 그 사람들끼리 한번 조합을 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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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29:53선레다이스도 돌았으니 꼬인 건 아니고 괜찮을 것 같다고...소심하게 첨언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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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0:08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답레 올려슴.. 늦어서 미안해 ( ͡° ͜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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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해나 - 츠바사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0:09어휴 그래, 내가 너를 두고 무슨말을 하겠니. 나는 당신을 보고는 한숨을 쉰다. 내가 말을 말아야지. 그 태도에는 저도 모르게 경멸이 세어나왔다. 다른 건 몰라도 이쪽 문제에 있어서는 엄격해질 수 밖에 없다. 그야 나 송해나는 하나비시 렌야를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사람 가슴아프게 할 짓은 안하는 게 낫다. 그게 내가 하는 연애의 방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츠바사가 하는 말은 저와는 상극임이 마찬가지다. 슬슬 장난삼아 휘둘리는 걸 넘어서 뭐가 올라오려고 하는데. 츠바사를 향해 툭 말을 내뱉어본다.
"궁금한게 있는데, 일부러 그러는거야? 아님 그게 본성이야?"
뜬금없는 말이었으나 부러 설명은 안할 듯 싶다. 아무튼 그쪽이 그렇게 나온다면야 이쪽도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내 성격이 오며가며 친해지자~ 모두 친구~ 이런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건 선을 너무 넘었다.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츠바사를 바라본다. 의외로 적의는 그닥 깊게 담겨있지 않았다.
"어. 좀 바빠져라. 너는 바쁠 필요가 있어보여."
직언을 하자마자 떨어지는 '전-혀'라는 말에 나는 한숨을 쉬었다. 내가 못산다. 그러게 왜 이놈이랑 대화를 시작한걸까? 분명 처음 만났을 때는 이렇게 막나가는 놈처럼 보이지 않았는데. 차라리 자릴 박차고 나가버릴까? 아니, 하지만 이놈때문에 내 품안에서 자고있는 고양이를 깨워버리기도 그렇다. 결국 할 수 있는 건 또 다시 고양이를 결대로 쓰다듬는 것이다.
"내 남친이 딱 너같은 성정이었는데, 지금은 확 달라졌다? 놀랍지 않아?"
그렇게 말을 하고는 츠바사를 바라본다. 갈색 눈동자에 담겨있는 감정은 놀랍게도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아무것도. -
5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30:19>>49 이거 보니... 이 노래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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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30:37아니... 내가 이기적이었던 거야. 괜한 말 해서 미안해, 토우카주. 헷갈리게 만들어서 미안해, 사노이주. 조금 쉬다가 다시 구할게.
오자마자 바로 컴퓨터 앞에 다짜고짜 앉은 거라, 옷 갈아입고 씻기도 해야 되고... -
58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30:47캡틴의 신비한 일상 가챠(3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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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31:20어. 이 일하는데 일당 39800원입니까? 괜찮은데?!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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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1:23츱사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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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31:57>>57 아닙니다...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멀티가 돌리고 싶으시거든... 언제든지 이 서핑보드를 불러주십시오... 개처럼 달려가서 정승처럼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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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32:01>>59 보통 저런 경우에는 들어오는 돈의 7할은 떼어먹히고 나머지 3할을 돌려주기 마련이야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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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시라세주 (멘탈이 쿠크다스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32:26아니 지금 내가 순간적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멘붕이 와서. 이렇게 매칭 꼬이면 머릿속에서 상황정리가 안 되거든...
그래서 가급적이면 매칭같은 거 하지 않고 구하는 사람한테 직접 찌르는 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어째 누구 찌르는 게 아니라 구합니다~ 하고 말하면 바로 이렇게 꼬여버리네. 두 번 다시는 이렇게 먼저 구한다는 말 안 꺼내는 걸로.. -
64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32:31다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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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32:35>>62 이 캡틴의 돈을 떼어먹다니. 엄청난 이로군! 좋아. 2기 캡틴을 맡겨야겠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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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3:07엥 우리 2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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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33:15사토주 더 2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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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3:18아까 쩨인팝 추천해준 사람 누구야.. ≖‿≖ 파고 파도 계속 넘쳐나는 레트로 갬성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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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33:24>>63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캡틴의 미스가 확실하군요. 다음부터는 시라세주의 경우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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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33:54>>66 그건 2대 캡틴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 이거 끝내고 잠적 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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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34:08오늘의 코토네주 추천곡
트렌딩한 곡.... -
72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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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34:19>>57 그렇다면 여유있게...!!! 정리를 끝내고 오시는겁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여 라세주 ଘ(੭ˊᵕˋ)੭* ੈ✩‧₊˚
그리고 사노이주...!! 전판 답레 링크를 가지고 왓습니다...!
situplay>1596242561>987 -
7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34:22>>68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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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5:07힝구. 그러면 최대한 이 스레를 즐겨야겠구먼!
뭐 사실 나는 즐기다못해 지나친 거 아닌가 싶지만...(매일매일 일상돌리기(+이벤트 전부 참여(+멀티 -
7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5:31가급적 돌리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이름을 한번 묻는게 좋기는 한거 같더라고.. 그래야 꼬여서 어질어질한 경우가 덜해지니까 ( ͡° ͜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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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37:18으으음. 뭔가 꼬였군요. 어떻게 마무리는 된것 같지만... (어질) 일단 일상 깃발은 올라와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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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7:18난 그냥 캡틴이 매칭해주는거 도움받거나, 아니면 다인일상으로 끌고가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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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37:20난 일이랑 그만 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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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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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37:39씻기 전에 느긋하게 TMI를 하나 풀고 가자면.
시라세의 경우 천둥새, 웬디고, 나찰, 두억시니를 후보군으로 두고 있었다
만일 나찰이나 두억시니였을 경우 해나와 마찬가지로 재일교포 캐릭터가 되었을 듯 -
82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37:59나 웬디고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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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8:02>>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하코하.. 언제나 업무에 고통받는 우리 마망 ㅠㅠㅠ -
84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38:03>>77 사노이주 혹시 일상 구하실 생각이면...답레 주시면 제가 막레 드리겟습니다...!!! 멀티보다는 원일상이 체력안배에 낫지않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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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38:42토우카주는... 신은... 생각도 않았습니다... 귀찮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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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38:43뭔가 꼬인 것 같다...(흐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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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39:02보스턴 레드삭스 광팬 야빠 훌리건이라는 괴캐릭터성이 심장을 강타해서 보스턴 출신 천둥새가 되긴 했는데, 어쩌다 보니 야빠속성은 전혀 어필 못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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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39:05>>79 당신의 드립..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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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39:10>>81
오야.. 후보군이 상당했구나 ^ㅇ^ 역시 지금 모습이 익숙하긴하지만 다른 신님이었으면 어땠을까.. -
90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39:23>>84 ?? 아뇨 전 3멀티까지 체력에 지장 없슴미다만? :D 아무튼 답레는 쓰고 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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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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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39:38넷 다 너무 매력적이다. 개조아...
나도 썰 하나 풀자면 해나 사실 원래는 일본식 이름도 지어놨다! 이렇게 쓸까 했는데 내가... 응... 일본이름은 짓기 귀찮아서... 그냥 폐기했어^^ -
9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0:39:42웬디고랑 천둥새 둘 중에서 고민 엄청 했는데 웬디고는 아무래도 신이라기보단 사람 홀려 죽게 만드는 악귀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서.
그럼 씻고 오겠다! -
94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0:39:58"미소노 씨가 생각하는 그 의미, 충분히 전해졌다고 생각해요. 저도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요."
제가 한 말처럼 표현은 어려워도 그 전해졌다는 느낌은 충분했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그런 뉘앙스로 말을 하고 아주 살짝 웃음지었다. 제가 짓는 건 아직은 어색해서 금방 지워버렸지만. 같이 가겠냐는 물음에 괜찮다며 걸음을 옮기는 그를 보았다. 너무 빨리 가지만 않으면, 이라길래 일부러 짧게 혀를 차고 대꾸했다.
"하, 참, 제 걸음은 느리면 느렸지 빨라지지는 않거든요? 미소노 씨가 보폭을 조금만 넓혀도 전 금방 못 따라가게 된다구요. 그러니까 미소노 씨야말로 혼자 앞서가지 않게 신경써주시죠. 같이 볼거라면요."
여전히 손을 뒤로 모은 채였기 때문에 우뚝 서서 말을 하는 폼이 제법 그래보였을 수도 있겠다. 그렇게 말한 뒤 잰걸음으로 그를 따라가 평소처럼 느릿느릿 걸었다. 이바라가 준 보호대 덕분에 잠깐은 빠르게 걸어도 아프거나 뻐근하지 않았다. 더불어 오래 걸어도 괜찮았다.
"이쪽으로 가면 해파리 수조가.... 에? 구슬 아이스크림이요?"
입구에서 가져온 팜플랫을 펴고 이대로 가면 뭐가 있는지 살피다가 그의 말에 고개를 들고 반문했다. 반문하고 바로 아이스크림 말인가요, 라고 중얼거리며 근처를 두리번거렸다. 오자마자 메인 수조에 붙잡혀있느라 그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 몸은 충분히 시원했지만 아이스크림은 추울 때 먹어도 맛있다던가. 거기다 구슬 아이스크림이라니. 그의 생각이 옮은 듯 저도 침을 꼴깍 삼키곤 펼쳤던 팜플랫을 슬며시 접었다.
"가는 길에 있는거라면, 먹으면서 돌아다녀도 괜찮겠네요. 조금 입이 심심하기도 했고, 그래서 어딨다구요?"
저는 어디서 파는지 모르니 그가 안내하라며 힐끔 올려다보았다. -
9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40:12자. 그럼 다시 지금부터 일상을 구하는 이들이 서로 일상을 구한다고 말하고 일상을 구해보도록 합시다. 꼬였으니 제로부터 다시 구하는 일상이라는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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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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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40:31>>93 저 근데... 포지티브 뿜뿜인 지금의 천둥새... 너무 사랑해... 시라세... 부부젤라 없이도 125데시벨로 야구 응원할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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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40:45시라세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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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41:07>>95 저는 제 업보가 있어서... 시라세주가 손을 드신다면... 시라세주의 의사를 여쭙고... 임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ㅠu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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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41:14>>90 당신의 Super함...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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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0:41:44오늘도 변함없이 혼란의 가미아리. (팝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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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유이카 - 켄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10:42:05그러게. 일부러 피해다닌 것도 아닌데, 신기하리만치 얼굴을 못봤다. 학년이 다른 걸 생각하면, 그리 이상하진 않나. 어쨌든 지금 다시 만났다는 게 더 중요하니,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그 말은 오히려 제가 하고 싶거든요~ 이런 곳 좋아했어요?"
자신만큼 식물원에 어울리는 사람이 어딨다고! 사진첩에 가득한 꽃과 나무를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부루퉁한 목소리로 투덜대며, 그대로 제가 받은 질문을 돌려주었다.
"오늘은 야키소바 말고 다른 거 먹을 거예요... 가고 싶은 곳이 다 달라서요. 그냥 각자 놀다가 밥만 같이 먹기로 했죠."
토박이의 친구들은 당연히 토박이가 되는 법. 그러다 보니 상당히 자유로운 관계다. 하도 같이 놀러 다닌 곳이 많아 수학여행이라고 굳이 함께 노는 걸 고집할 필요가 없달까. 친구들 이야기를 끝내고는 슬쩍 켄야의 옆에 섰다.
"대신 같이 놀 새로운 사람을 만났잖아요! 이런게 여행지의 묘미 아니겠어요?" -
103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0:42:53>>71
역시 꼬또네주는 팝송 취향이구나.. ^v^ 즐기는 음악 플레이버가 물씬 느껴지는 선곡이라 오늘도 좋았습니다 ( ˊᵕˋ ) -
104 나쿠루주 (9EHJacBLKo) 2020. 10. 7. 오후 10:44:54평소와 똑같이 혼란 그 자체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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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0:45:07" 에? "
저에게 실망한듯한 아라이씨를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보다가, 깨달았다는 듯이 아. 라며 주먹으로 손바닥을 통 칩니다. 이거이거 오해할 만 했군요.
" 제가 말한건 10일 중에 7일이라는 말이었어요. 거기 있는 빵을 7할이나 사간다는 말은 아니었지요. "
그랬다간 점심으로 똑같은 빵만 먹게 되는 꼴이니까요. 아무리 저라도 그건 질리죠. 게다가 다른 사람도 생각해야 하구요. 뭐 그래도 신제품이 적게 유입되는걸 생각하면 그것도 작은건 아닙니다만.
" 목숨....이랄까, 다리를 걸고있긴 하죠? "
낙법 한번 삐끗하면 다리가 부러질 각오를 해야하니... 작은 각오를 가진건 아니니까요.
" 뭐... 그 정도라면 무리없이 할 수 있죠. "
씩 웃으며 아라이씨가 내민 반의 오코노미야키에서 또 반을 잘라 가져갔습니다. 이 정도라면 충분한 거래가 돠겠죠?
" 하지만 제가 거래에 응했다는걸 퍼트리면... 아시죠? "
짐짓 사악한 웃음으로 '모든 빵을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라는 암시를 남깁니다. -
10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45:52(혼돈의 가미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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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코하쿠주 (AoB1SRGfkk) 2020. 10. 7. 오후 10:45:57내 이름을 말해봐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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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0:46:34(분명 잠깐만 딴거 했는데 벌써 100답글을 넘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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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46:39>>107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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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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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47:05용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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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케이 - 코요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47:10"그건 모르잖아요? 다른 애들과 구경오면, 다른 애들은 후딱후딱 대충 보고 지나가서... 제가 뒤쳐지는 일도 많거든요. 물론 츠지무라 씨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살짝 토라진 것인지, 아니면 기분이 상한 것인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말에 대답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작게 웃음을 지었다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걷는 속도만 보자면 자신이 더 빠를지도 모르니까. 물론 자신의 평균 걷는 속도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그는 정말로 느긋하게 볼 생각으로 눈동자를 살며시 돌렸다.
팜플랫을 펴다 고개를 들고 아이스크림을 거론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는 고개를 또 다시 끄덕였다. 구슬 아이스크림. 맛있지 않은가. 그녀도 좋아하는 것일까. 그리 생각하며 역시 구슬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는 엉뚱할지도 모르는 결론을 냈다. 그렇지 않은가. 맛있는걸.
"그러니까, 바로 저기에.. 아. 저쪽이요."
이어 그는 오른손을 들어 벽에 붙은 채로 팔고 있는 작은 가게를 손으로 가리키며 가보자고 이야기를 하며 정말로 천천히 앞으로 걸었다. 사람들이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차례가 오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무슨 맛으로 먹겠냐는 물음에 그는 눈동자를 굴려 무슨 맛을 파는지 가만히 살피다가 레인보우 색을 바라보며 그 아이스크림을 가리켰다.
"레인보우 맛. 하나요. ...츠지무라 씨는 어떤 것을 드실건가요? 일단... 일행이니까 지금 이건 제가 살게요. 정 마음에 걸리면 나중에 아이스크림 값... 줘도 괜찮고요. 따로따로 내는 것보다는 이쪽이 낫잖아요?"
어차피 이런 아이스크림이 비싸봐야 얼마나 비쌀까. 자신의 용돈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범위였기에 그는 골라보라는 듯이, 살며시 자신의 몸을 옆으로 치웠다. 그 안에는 정말로 다양한 맛의 구슬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었다. -
11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47:42>>109 n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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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47:44>>109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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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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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48:02>>107 지져스 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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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0:49:31용용주 어서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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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0:49:39코하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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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0:49:50다들 어서와요~
흐늘흐늘흐늘.. -
12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50:10코하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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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켄야 - 유이카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51:29"놀만한 장소에가면 결국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밖에 없을거 아니냐. 한가한 지금이 이런 장소에 가서 느긋히 지내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적합하다 이거지."
이렇게 말해놓고 생각해보면 버스에서 만났던 아오이..님. 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을지 궁금했다. 설마 자기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있는건 아니겠지. 혹은 카야님이랑 사이좋게 놀고있으려나.
"그렇겠지. 여기까지와서 야키소바라니. 좀 더 영양가있는걸 먹는게 좋아."
맛은 있었지만 결국은 면이랑 소스밖에 없는 거의 불량식품에 가까운 음식이고. 그래, 만약 먹는것이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면 무조건 고기와 해산물만 다 가져가서 먹을테다.
"그야, 물론이지. 살짝 기대와 어긋나긴 했지만."
야나기의 말에 씨익 웃어보이며 동의했다. 어쩌면 저 녀석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이 장소에 온게 아닐까? 그렇다면 정말이지 특이한 녀석이었다. -
122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51:48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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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코하쿠주 (AoB1SRGfkk) 2020. 10. 7. 오후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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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53:07"흠."
10일 중에 7일...학교에 오지 않는 주말을 빼면 일주일에 3에서 4번 꼴이다. 유타카는 자신이 사노이의 양심을 오해했음을 깨닫고 평정심을 되찾았다. 그 정도면 오히려 훌륭하게 매너를 지키고 있다. 사노이의 표현을 빌려 다리를 걸면서 다니고 있는 매점인데, 그 정도로 만족하다니...
"이거 몰라뵀네예. 실례를 했네."
사노이의 착한 심성을 제멋대로 왜곡할 뻔한 것이다! 유타카는 차원의 벽을 넘은 어딘가의 장관처럼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음...!
"우시다 상 같은...참된 인물을..."
빠르게 매점에 당도하여 원하는 것만을 채고 사라진다, 그러나 뒤에 올 친구들에게 유산만은 남겨둔다. 유타카가 보는 사노이는 점점 더 킹갓간지남화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가 오코노미야키의 반의 반만을 가져갔을 때에도 감동에 찬 눈망울로 그를 보았던 것이다!
"우시다 상..."
아니? 이 브금은?
"계약은 성립입니꺼?"
https://youtu.be/odf94qQoxLk
"기밀은 걱정 마이소." -
12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53:17>>123 맞아 다들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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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0:54:31>>123 괜찮아. 분명 다음 타임에는 가능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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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54:40난 코! 하면 자동으로 nose를 떠올린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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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54:59용용주 어서와여~!~!~
아... 드라군 놀이 실패... -
129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0:56:26"그, 그렇지 해나도 사람이지. 그냥! 조금 도도한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웃는 것도 처음 보는 것 같고."
기다란 손을 들어올려 자신의 입꼬리를 위로 한다.
"친해지길 잘 한 것 같아. 의외의 면모가 날 즐겁게 해.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난 기뻐했겠지만."
나긋하게 말하고는 짐짓 쾌활하게 걸었다. 타닥, 타닥. 발걸음 소리가 리드미컬하게 들려왔다. 오래지 않아, 해나의 말에 걸음이 느려졌지만. 길 가다 넘어져라,라니. 나나세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 막 친해진 아이에게 연인 사이를 조언할 정도로 눈치 없는 편은 아니지만... 나나세의 머릿속의 해나의 남친은 -죄송합니다- 양아치로 굳어진 모양이다. 호, 혹시 술담배도 하고 오토바이도 타고 그런 남자? 거기에 머리도 리젠트 머리인 거 아니야? 상상력이 뛰어난 편답게 이리저리 생각이 튀었다.
"...난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느릿하게 답한다. 그래, 해나는 사람을 많이 만나봤으니 안목도 좋을 것이다.
"전부? 그래도 돼? 그럼 나는 라면 가게도 같이 가고 싶고, 디저트 카페도 가고 싶고, 시내로 나가서 예쁜 반지도 같이 사고..."
나나세가 손가락을 들고 하나하나 접었다. 생각해둔 것이 많은 모양이다. 그러다 오래지 않아 푸스스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너무 주책이었지? 그냥 생각해둔 게 많아서. 변명이라도 하듯이 중얼거렸다.
"오, 별 건 아니었어."
아까 했듯이 손으로 제 양 뺨을 쭉 위로 올렸다. 본 적 없는 미소야. 예뻐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이가 환히 드러나게 웃었다. 자주 웃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뭐? 그런 말을 했어? 세상에, 너 정말 상처받았겠다. 지금은 괜찮은 거지?"
해나의 손을 덥썩 잡고는 꼭 쥐고는 말하길, "그런 말에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널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널 좋아하는 사람한테 집중하면 좋잖아. 오, 미안 나의 말이 너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
퍼뜩 놀라서 손을 놓고는 볼을 긁적거렸다.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약간의 침묵. 나나세는 급하게 자신의 핸드폰을 건네며 말을 이었다.
"작곡도 해? 피아노는 잘 친다고 들었어. 한국에서 왔다니, 한국 노래 정말 잘 부르겠다. 난 항상 발음이 어려워서, 아니지. 사실 노래에 관해서는 재능이 없어. 좋아하지만."
중간에 말이 끊긴 것 같았지만 나나세는 굳이 물어보지 않기로 했다. 숨기고 싶어하는 기색이었다. 나중에 해나가 말해줄 마음이 들면 말해주겠거니 싶어서 기다리기로 한다. 가끔은 관계에 있어서 기다림이 필요한 법이었고, 나나세는 기다리는 것에는 자신이 있었으므로. -
130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0:57:36왜 자꾸 길어지는 것 같지...? 부담 없이 답레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해나주 U_U
그리고 오신 분들 모두 어서 오시고 가신 분들은 다음에 봐요~!! -
13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0:58:18나나세에게... 그 후배가 토우카라고... 절대 밝히지 않기...(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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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0:59:38드라군 놀이 꼭 하고싶었는데 ;3 힝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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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시라세 - 코하쿠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00:07시라세는 누군가의 말을 앵무새마냥 한 마디 되새기듯 되물어서 맞장구를 치는 버릇이 있었다. 그래서 보통의 시라세라면 코하쿠의 말에 '조건?' 하고 한 번 맞장구를 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러지도 못했다. 이 풋내기 신, 풋내기 기타리스트는 코하쿠의 말에 너무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라세는 코하쿠가 내세우는 규칙을 경청했다.
첫째, 이번에 열리는 축제에 참가할 것. 당연한 일이다. 시라세는 작년의 가미아리 학교 축제의 무대에 감명을 받아서, 어쿠스틱에서 일렉트릭으로의 종목전환까지 한 몸이다. 물론 코하쿠가 말하는 '축제' 가 하나비마츠리인지, 카미온케이인지, 가미아리 학원제인지 명확히 말해두지 않았다는 함정이 있기는 했으나, 상관없었다. 코하쿠가 말을 달리해서 '올해 열리는 가미아리에의 모든 축제에 참여해야 한다' 고 못박았어도 OK를 했을 테니 말이다. 경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즐거운 일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둘째. 시련. 시라세는 이 시련을 그저 기타 연주 테크닉에 대한 전수로 받아들였다. ...그 시련들 중에 눈 튀어나오게 매운 소스가 발린 샌드위치를 먹거나, 시라세의 상반신만한 대접에 담긴 라면을 5분 내로 먹어치우거나 하는 엉뚱한 게 섞일지도 모른다는 것은 전혀 염두에 두지 못했지만... 시라세가 고생하는 거지 본 화자가 고생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두 사람의 좌충우돌 밴드라이프가 어디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후일의 재미로 남겨두자.
셋째, 그 모든 것을 코하쿠와 함께하는 것. 이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제자가 성장하는데 스승님이 당연히 함께해야 하고, 스승님이 가르쳐주시겠다는데 제자는 당연히 그 뒤를 따라야 하는 법이다. 그렇지만 굳이 그런 스승과 제자 사이의 이야기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코하쿠의 얼굴에 활짝 걸린 웃음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지금 이 앞으로 쭉 뻗은 길로 자신과 함께 나아간다면, 재밌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이 쪽도 뭐는 되고 뭐는 안 된다느니 하면서 미적지근한 Answer를 돌려줘서야 안 되겠지? 모든 조건을 받아들일게."
시라세는, 코하쿠와 똑같은 씨익 웃는 미소로 대답했다.
"잘 부탁해! 스승님!" -
134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1:00:19토우카였냐구요~~~~
나나세 : (곁눈질)(토우카봄)(안봄) ... -
135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00:47>>132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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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사토 - 토우카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01:21>1596242561>964
"감사... 합니다..."
카즈키는 그 이상의 말을 할 기운이 없어 숨을 들이쉬며 간신히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여신이 있었다.(※아닙니다)
저자를 잔뜩 둘러싼 사탄의 자식들 "THE INU"와 "JA CAT"을 마치 고양이나 강아지 다루듯 시크하게 다루는 모습. 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카즈키를 자비롭게 구원해 주는 모습은 '무수한 박수의 요청'을 받기 충분한 것이다...! 그 빛나는 모습을 차마 맨눈으로 보지 못하겠는지 카즈키가 고개를 숙였다.
"과자 냄새...? 아..."
아니, 그냥 과자냄새 얘기가 있어서 맡으려 숙여본 모양이다. 가방에 잘못 담아서 터지고 완전 가루가 된 과자를 버리러 온 아이와 부딪쳐서 뒤집어쓴 일이 있었는데, 대충 털어낸 일이 화를 부른 모양이다. 과연 이유없는 불운은 없나, 라고 해도 불운의 원인이 불운이라는 것도 불운이다. 허둥지둥 달려온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한테 대충 설명하고 어느 정도 식은 호흡으로 영업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역으로 사과한 카즈키는 토우카에게 시선을 돌렸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rigato... Alligator...!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동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던 카즈키인지라 이번에 따라잡혔으면 한동안 개껌도 못 먹는 신세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아무튼 그 순간만은 정말 여신같아 보였던 토우카를 보며, 카즈키는 고개를 숙였다.
"저기... 너도 가미아리 고교 학생이지. 나는 2학년 A반, 사토 카즈키. 이번에는 도와줘서 고마워. 그 대신이라고 하면 뭣하지만,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테니까."
으응? 너 지금 무엇이든 한다고 말했겠다아? (위협) -
13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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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03:29무언가 머릿속에서 익숙한 브금이 들려오는 것 같아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내 입에 물었습니다. 오늘은 맥주맛인가요. 나쁘지 않군요.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 물론이죠. "
뭐, 기밀만 지켜준다면야 상관 없지 않을까요? 제가 매점괴인이 되는건 더 이상 사양이니까요. 차라리 아라이씨같은 시선으로 봐주는게 좋겠죠.
" 그럼... "
슬슬 출발할시간일까요. 이제 일어나야겠죠. 빈 그릇들과 쓰레기들을 쟁반 위에 올리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옆으로 돌면서 잠시 아라이씨에게 시선을 주고는
" 당신은 오늘 저를 만나지 않은겁니다. "
같은 대사를 남기고서 자리를 벗어납니다.
//어쩌다보니 막레가 되어버려따... ㅇㅁㅇ 더 이어주셔도 상관 없슴미다! -
13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04:07사토주... 뭐든 한다면... 게임 이벤트 대신 뛰어주기 시켜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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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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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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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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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04:33>>137 (빠른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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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05:09>>139 초면에 그런 걸 시키는 건가요?!
뭐 제가 고생하는 건 아니니까... -
14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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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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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05:30>>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8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05:50>>145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정승처럼 모시려 개처럼 달려왔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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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06:03쩌쓰뜨.... 뚜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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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06:17>>142 이것은... 그 이야기이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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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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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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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07:18아참 스승님 그거봤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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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07:22>>145 메카·천둥새...!
몬스터 두 캔은 이리도 강력한 건가요! -
155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07:27오오옹 :3!! 에버노트 웹 UI 바뀌었네! 넓어진게 훨씬 보기 좋...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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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07:45>>142 이것은 1회차부터 3회차에 이르기까지의 스택...
1회차 선레 시각:2020-09-14 (모두 수고..) 19:41:42
2회차 선레 시각:2020-09-21 (모두 수고..) 19:15:59
3회차(3인 일상) 선레 시각:2020-09-29 (FIRE!) 21:43:32 -
15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07:51>>153 무어시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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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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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08:36"도도해? 아하하. 그런 말 처음 들어본다."
내 이미지는 항상 발랄하고 사람 좋은 애였는데. 아무래도 일본에 와서 성격이 많이 바뀐 모양이었다. 재밌다는 듯 미미하게 웃어보이고는 친해지길 잘한 것 같다는 말에 웃는 상 그대로 답한다.
"나도야. 생각해보니 참 이상타. 너랑 진작에 친해졌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게 됐네."
그렇게 답하고는 심각한 표정을 짓는 나나세를 본다. 아, 설마 아까 말해준 문자 때문인가? 내심 걱정하는건가 싶어서 가슴이 뭉클해져온다. 이 애, 진짜 착하구나. 친해진지 얼마 안된 친구를 걱정해줄 정도로. 하지만 그 예측과는 달리ㅡ물론 담배를 피는 건 맞지만ㅡ내 남자친구는 그런 쓰레기가 아니라고 해명을 해줘야하나 싶었다.
"괜찮아. 지금은 좀 화나서 그러거든. 내가 3일이나 잠수를 타버렸지 뭐야. 그래서 얘도 좀 많이 화나있어."
별 일 아냐~ 그렇게 말하고는 손을 팔랑대는 폼이 영락없는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였다. 나도 참 바보같다. 이런 시시한 감정놀음에 몸을 맡기다니.
"와, 진짜 많네. 그래. 하나씩 다 해보자! 우정반지는 나도 처음 맞춰봐서 기대가 되네."
물론 다른 친구들도 많았지만 내가 누군가와 우정반지를 맞췄을 경우는 별로 없었다. 아, 딱 하나 있었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사람, 더 이상 나를 볼 수도, 내가 볼 수도 없는 사람. 됐다. 그 애 얘기는 그만하자. 눈을 감았다 뜨고, 다시 나나세에게 집중한다.
"응응. 괜찮아. 그냥 그 애한테는 그날 싸워서 미안하다는 말만 전하고 나오려고. 내 말을 제대로 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고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에서 초탈한 모습이 은은하게 베여나왔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걸 깨달은걸지도 모른다. 세상은 넓고, 날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으며, 나는 그들을 어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응. 작곡도 해. 나중에 너한테도 들려줄까? 노래도 잘 부르는 편이고... 아, 신경쓸 필요는 없어. 나는 한국에서 연습생이었거든. 아이돌 연습생 그거. 그래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렇게 된거야. 보통은 다 너처럼 그렇지."
말이 빨라지는 나나세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답해주었다. 그리고 폰을 받고는 연락처와 이름을 입력한다. 됐다.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나나세에게 폰을 돌려준다. 영락없이 10대 청소년의 일상이다. 그것도 아주 평범한. -
160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08:50>>155
엉금엉금 구왕구왕 🔥🔥 🐢 -
16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09:02>>152 일단은 제가 사토주 답레도 써야하는 처지이므로 다시 굴려보겠습니다... 상황은 아까 제시한 그것... 수학여행 저녁에 탈주해서 가라오케에서 노래 부르기...는 어떻습니까, 밴드 영입 오디션을 겸해서...! 만나는 건 숙소 로비, 라는 느낌...?
.dice 1 2. = 2
1. 시라세주
2. 토우카주 -
162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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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1:09:26>>142 오노...ㅋ..ㅋ.ㅋ 감사합니다 위키는 확인을 못했더니 아이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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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09:38>>156
이걸 대체.. 어떻게 일일이 샌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
16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10:05>>164 제가 말했던가요... 모든 일상은 이제... "백업"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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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10:56>>158 아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눈팅 정주행하면서 세 번 돌려봤는뎀 :3 배 만지러 간다 썬더버드!! 딱 기다려!!! 쯔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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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유이카 - 켄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11:10:57"그럼 느긋한데, 시끄러운 사람은요?"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만큼 느긋하게 돌 생각은 있다. 다만 꽃 하나를 볼 때마다 그에 관해 떠들어댈게 뻔한 제 성격을 생각하면. 과연 그가 한가하게 보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영양가 있는 거... 그렇죠! 한창 자라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그런 걸 먹어야죠."
찔린다. 야키소바는 안 먹는 대신 다른 간식들을 잔뜩 먹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온통 달고, 짜고, 시기만 한 그런 음식들. 원래 여행지에선 그렇게 먹어야 한다고 배웠는걸. 평소엔 안 먹는 만큼 가끔은 괜찮지 않냐며 합리화를 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 혹시 보고 싶은 거 있어요?"
어쨌든 같이 돌자는 허락을 받은 것 같다. 그대로 한 걸음 내딛으려다, 표지판을 보고 다시 멈췄다. 기왕 보고 싶은 게 있다면, 그쪽 방향으로 갈까 싶어서. -
168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11:09이 얼마나 엄청난 집념과 의지인가.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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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11:26>>165
와아아.. 그걸 전부 저장해둔단 말이지.. 열정에 박수를.. ≖‿≖ -
17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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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11:57무서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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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토오미츠나미 - 토우카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12:19별달리 기대한 대답은 없다. 기실 무언갈 진심으로 기대하는 일도 해난신에겐 어려운 일이었을 터이다. 그는 살아온 긴긴 시간동안 수도 없이 기대를 품었다 좌절해왔으며, 그런즉 낙망하지 않기 위해 무언갈 기원하는 행위조차 하는 법 잊은 까닭이다. 그러므로 토오미츠나미는 토우카의 당당한 발언에, 늘 짓는 한만스럽고도 느긋한 웃음을 지으며 말할 뿐이다.
"정말?"
다른 말은 없었다. 다른 신호도 없었고. 그저 눈을 더 가늘게 휘며 시선으로 토우카를 쫓았을 따름이다.
"안 가르쳐줄 거면 됐어. 그럼 그냥 내가 알아서 대하는 걸로."
토오미츠나미는 항복이라도 하듯 양 손바닥을 보이며 토우카를 굽어보던 몸을 조금 뒤로 물렸다. 미즈코시 토우카란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따위는 중요치 않다는 것이 본심이다. 그러므로 상대를 위협하지 않을 수 있음에도 겁박하였고, 더욱 악하게 굴 수 있음에도 자못 친절한 척을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은 그저 '토오미츠나미를 아는 채로 대화할 수 있는 인간' 그 자체였을 뿐이다. 신으로서의 그를 안다는 사실 그 자체로 더없이 진귀하고, 현재까지는 유일성을 가진 존재가 되므로.
"신이라 해서 전능하며 전지한 것이 아니거든. 나는 바다 재난을 맡았으니 해난과 천기에 통달했지만 불에 대해서는 알지 못해. 너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야. 그리고 뭐, 내가 그동안 사람에 관심 두지 않았기도 했고."
토오미츠나미는 양반다리를 하고선 제 두 손을 발목 위에 가지런히 모았다. 앞으로의 발언을 공고히 하기 위해, 상대의 몸에는 일체 손 대지 않겠다는 듯 하는 짓이다.
"뭐, 사실 원한다면 무례하게 굴어도 돼. 난 네가 마음에 들었고, 화내는 법도 이제 모르거든. 나한테 욕을 해도 널 죽이지도 않고 신벌을 내리지도 않을게. 네가 내 뒤통수를 직접 때려도 짜증 안 낼 자신 있어."
이것만큼은 공공연히 드러낸 진심이다. 무언가에 노하기엔 오래 전에 그의 내면에서 부정의 감정이 일체 쓸려나간 것도 사실이며, 신계의 규칙에 의해 인간을 해칠 수도 없다. 이중에서도 후자는 더더욱 행할 수 없다. 그 자신의 존재마저 위험해지게 할 행동이니, 제멋대로 구는 치라 해도 영락은 꺼려지는 모양인가? -
173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1:12:24일상을 돌릴까.. 그치만 언제 잠들지 몰라서 죄송할 느낌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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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12:34사노이는 주머니에서 막대사탕을 꺼냈다. 노란색이다. 막대사탕! 간지나는 남자들의 필수품! 유타카는 사노이가 막대사탕을 물고 픽 웃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보았다...그는 진짜 남자다!
유타카는 물론이라고 대답하는 사노이에게 입 다물고 고개만 한번 끄덕여 보였다. 오늘 있던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리라. 접선 장소는...복도에서 마주치는 그 순간, 서로를 노리면 되는 것이다...
유타카와 사노이의 그릇들은 방금의 오코노미야키를 끝으로 깨끗이 비어 있었다. 사노이가 먼저 일어섰다. 유타카도 일어섰다. 오늘의 만남은 없었던 일이다. 남들에게는...그러나 사노이는 말했다. 뒤를 돌아보며, 유타카에게.
당신은 오늘 저를 만나지 않은 것이라고.
유타카는 침을 꼴깍 삼켰다. 등골이 서늘하다...유타카는 돌아선 사노이에게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슬쩍 치켜 세웠다. 계약은 성립되었다!
과연 신제품은 무사히 그의 손안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인가? 아무도 사노이와 유타카의 접선을 눈치채지 못할 수 있을 것인가? 이야기는 계속된다...다음의 일상으로!
아님 말고!
/ 괜찬습니다!!! 막레 드릴게여~! 라고 생각하고 막레를 썼는데...접선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나누지 모댓군여...다흐흑 그것은 다음 일상에서 결정합시다...아니라고여?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ㅋ ㅋㅋ아아니 이런 양심없는 친구를 굴려서 그저 제송합니다 사노이 진짜 < 남자 >... 영광스런 만남이었습니다...뜬금없는 거래에도 선뜻 받아주는 사노이주 당신은.. " Super"
다음 일상이 기대되네여 담에는 번호라도 교환해주세여 사노이님 엉엉엉
맥주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미쳣냐고개구ㅏ여워 수고하셧읍니다~!~ -
17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12:41>>170
(이미 자라탕이 되어버린 나메입니다..) -
17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12:47나 정말 신기한 일을 겪고있어. 수면제를 안먹었는데 졸려... 불면증이 드디어 치료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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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름 없음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12:57>>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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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13:05>>161 그 부분 말인데, 시라세가 아무리 봐도 토우카에게 갑자기 "너 밴드 멤버가 돼라!" 할 것 같지는 않거든. 시라세가 넷카페에서의 토우카의 모습을 보고 토우카가 노래부르는 걸 좋아할 거라고 여기진 않을 것 같아서 말야... 적당한 사전 상황이 없다면.
예컨대 시라세가 수학여행에 통기타를 들고 와서 자유활동 시간에 식물원 같은 데서 버스킹을 한다던가 할 때 토우카를 마주쳤는데, 시라세가 서비스삼아서 네코히메(혹은 토우카와 시라세가 같이 알고 있을 법한 애니)의 OST를 기타로 쳐줬더니 토우카가 무심코 가사를 따라불러서 시라세가 어? 한다던가. -
179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13:13제 기억상 여럿이 행동할 때 항상 쳐지는 쪽이었기에 그의 말이 알것도 같았다. 그래서 매번 동행하는 사람에게 제가 많이 느린 걸 말하기도 하는거고. 지금 같은 경우는 알고 있으면서 그런 말을 하는가, 하는 불만의 표시 그 언저리 쯤이었다. 진심으로 기분이 나쁘다던가 그렇지는 않았으니까.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하고, 그가 가리킨 족을 보자 그제야 작은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저런 곳에 있었구나. 사람이 여럿 모여있어서 저절로 눈길이 피해졌었나보다. 가보자는 그를 따라 가게 근처로 가서 모인 사람들 사이에 줄을 섰다. 금방 차례가 돌아오고, 그제야 종류가 여럿인 걸 보고서 고민하기도 전에 그의 말에 잠깐이지만 멍하게 눈을 깜빡였다.
"그..럼, 나중에 줄게요. 그렇게 하기로 하구, 저는...그러니까..."
그렇게 정리를 하고서야 무슨 맛으로 할지 고민의 시간이 돌아왔다. 마치 구슬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처럼, 진짜 처음이긴 했지만, 잠시동안 고민하다가 고개를 들고 말했다.
"같은 걸로 주세요. 레인보우 맛."
뭘로 할지 고르기 어렵다면 앞사람이나 제일 많이 팔려보이는 걸 고르라던 충고의 말이 때마침 떠오른 덕이었다. 그걸 말해준 사람은 가끔 그런 것도 귀찮다고 있는 걸 다 사버리는 사람이었지만, 이번만큼은 도움...이 된 것도 같으니. 그래도 절대 지금 얘기를 하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한쪽 어깨에 메고 있던 작은 가방에 팜플랫을 넣었다. 손을 비운 채 기다리다가 가게 직원이 건네주는 아이스크림을 받고, 그가 계산을 마치자 같이 옆으로 나왔다. 다음 사람도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
18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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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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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14:12다들 귀여워.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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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14:45그동안 말이 없었던 것은 정주행과 답레 작성을 병행했기 때문이었으므로.... 늦엇지만 모두 안녕하신 것입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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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15:24이대로 수면제 안먹고 잠들어버리면 악몽을 꾸겠지. 그리고 수면제 먹고 잠들면 평범한 꿈 꾸고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자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수면제를 먹으나 마나잖아. 난 그동안 뭘 먹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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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15:29사노이주랑 유타카주 고생 많았어.
그리고 해나주도 완전 럭키다아. 좋아, 이번 기회를 삼아서 전력으로 코코낸내 가즈아. -
18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1:15:30다들 귀여운 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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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15:34카이가주 안뇽안뇽! 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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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15:40이제...당분간 관전모드를 하겠습니다...일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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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15:40카이가주 어스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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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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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11:16:10켄야주 지금 하던 일이 마무리 단계라 빨리 끝내고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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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16:27>>184 안먹어도 상관없지만 먹으면 좋고 내성만 늘어날 뿐인 약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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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1:17:09나도 수학여행 워터파크 일상을 하고 싶었어.... (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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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17:11전력으로 코코낸내... 하지만 아직 일상이 남아이꼬! 아냐. 이 상태라면 일상 돌리다가 기절잠할지도... 쨌든 시한부적인 일상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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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17:30>>190 호에. :3c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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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17:40>>192 큐ㅠㅠㅠㅠㅠㅠㅠ 먹으면 내성이 늘어난다니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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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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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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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18:03다들 안녕~~~ 안녕~~~~~
조금 늦은 말이지만 토-카한테 정체공개쇼를 해버린 덕분에 나름 무해한 롤드컵 토토 라면오빠 캐해는 물건너가 버렸구만요.....
토우카야....... 미안해.........(그랜절.....) -
200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18:34>>178 저는 그, "오디션 보자앗-!" 하고 납치하는 그런 상황을 생각한 게 아니고, 우연찮게 로비에서 마주쳐서...
-님 어디감?
-가라오케ㅇㅇ
해서 같이 가서 부르자, 하는 방향으로 생각했어요... 나름 ㄱㅊ은 실력이라 오, 하면서 영입시도...? 같은 시나리오였달까요. 토우카도 가라오케라면 노래를 선뜻 부를 수 있으니까요... 애니송 연속부르기 같은 오타쿠같은 짓 가능하고...
애매하다면 시라세주의 시추에이션도 OK입니다...! -
201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18:52카이가주 어서와~
해나주는 약 없이 잠이 온다니 축하해! 부럽고만! :3 -
202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19:22무해 (x)
크툴루 (o)
카이가 묘사만 보는데 정신력 체크 할뻔했어요... 토오미츠나미노카미 무셔... -
20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19:26제가 순서를 정하겠습니다... 혹시 몰라서요...
사토주 답레-시라세주 선레-카이가주 답레 순으로 쓰겠습니다... -
20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19:28:3!! 맞다 오늘 돌아댕기면서 든 생각인데 카이가는 오토바이보단 차가 더 어울린다는거시다! 오픈 카!!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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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19:37>>194 :ㅁ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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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19:49>>173
( ͡° ͜ʖ ͡°) ( ͡° ͜ʖ ͡°) ( ͡° ͜ʖ ͡°) -
207 츠바사주 (vMLWzOuYtI) 2020. 10. 7. 오후 11:20:23돌아가면서...리캥신합니다....
돌아가자마자 나는 답레를 쓸 거야....해나주 졸리면 푹 자구!! 왠지 몇 레스 안에 막레 날 거 같기도 해:3 -
208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0:29>>203
또다시 3멀티의 늪에 빠져버리고야 말았구나.. ^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9 켄야 - 유이카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1:20:30"그것도 좋지. 어차피 내가 느긋한 사람이 아닌걸."
'그런데 다른사람한테 그런걸 바라는건 욕심이지 않나?' 라고 덧붙여 말하고는 쓴웃음을 지으며 느긋하게 걸어간다.
"듣자하니 수학여행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었다고하니 먹는것도 기대해도 괜찮을거야. 주변따위 신경끄고 먹어보라고?"
벌써부터 기대되는게 군침이 돈다. 그런데 설마 두 신들이 이 수학여행 기간사이에 먹을것을 들고오지는 않겠지? 그래, 효율성의 문제인걸. 절대로 그런 바보같은 행동은 안 할거야. 물론이지!
"난 식물같은거 잘 모른다고. 네가 보고싶은걸 봐."
이제와서 뭘 신경쓰느냐고 말하는 듯 장난스러운 웃음기를 띈 표정을 지었다. 어차피 무엇을 봐도 다 새롭게 볼 것이고 이런 장소에 난초같은게 있을리도 없지.
"나는 그냥 '공기가 맑네!' 하고 만족하면 그만이니깐. 키히히힛." -
210 케이 - 코요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21:04그렇게 의외인 제안이었던 것일까? 스스로가 한 말을 곱씹지만 적어도 멍한 느낌을 보일 정도의 말은 아니지 않았나..하고 케이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장에선 다른 것일까. 모든 이의 생각을 바이올린 연주처럼 아주 손쉽게 파악하고 익힐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지만 그런 그의 바람은 이뤄질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잘 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선 힘든 일이었다. 물론 지금의 그녀에게는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레인보우 맛을 고르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머릿속으로 돈을 계산한 후에 돈을 꺼내 직원에게 내밀었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거스름돈이 들어왔고 그는 거스름돈을 챙긴 후에 지갑 속에 넣고, 지갑을 입고 있는 바지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그녀가 아이스크림을 받는 것처럼 자신 역시 아이스크림을 받았고, 살며시 옆으로 비킨 후, 그는 구슬 아이스크림을 개방했다. 시원한 느낌이 코 끝을 간지럽히는 것과 동시에 그는 절로 침을 꿀꺽 삼켰다. 안에 들어있는 스푼을 이용해 한 숟갈을 떠서 먹으니 새콤달콤한 무지개맛이 입 안을 통과하며 상큼하게 식혔다. 만약 밖이라면 더 맛있었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앞을 바라봤다.
"그럼 돈은 나중에 주세요. 아무튼, 해파리가 있다고 했었죠?"
해파리를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조 너머로 보는 것은 나름대로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천천히, 이전 같이 하교할 때를 떠올리며 그때의 발걸음과 비슷하게 맞추면서 해파리 수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머지 않아 여러 해파리가 종별로 나뉘어져 들어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해파리를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츠지무라 씨는 어떤 물고기를 좋아하나요? ...저는...물고기는 아니지만 거북이를 좋아해요. 느긋하고, 여유롭고... 또 뭔가, 믿음직스럽잖아요. 이미지가."
적어도 이런 해파리보다는 훨씬 좋아한다는 듯, 그는 약간의 흥미와 즐거움을 목소리에 담았다. 그것이 느껴졌을진 알 수 없었지만. -
21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21:06난 카이가라면 왠지 파도를 타고다닐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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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1:18난 녹색 타코야끼 좋아하는데, :3c (인외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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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21:22>>198 ㅇㄴ 용인받앗다 ㅋㅋ ㅋ ㅋㅋ ㅋㅋ ㅋㅋ ㅋ 이렇게되엇으니 저도 기대하겟읍니다...캄사합니다...
여러분...수면에 차질 없으시길 제가 항상 바라고 잇읍니다. 저도 맨날 새벽에 잤더니 일찍 누워도 잠이 안 들데여...나의패턴..어디로... -
21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1:21:34코토네...워터파크... 일상... 어째서 난 그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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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21:35좋은 저녁이야.
캡틴, 괜찮으면 웹박수를 좀 확인해줄 수 있을까? -
216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1:21:49세츠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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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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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22:14세츠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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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22:14>>202 이거 진짜... 난 이미 일시적 광기 아이디어 판정까지 했다니까 :3(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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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22:24세츠하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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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2:33와아. 세챠 어서와아. 엄청 오래간만이야아.
댕댕이 댕댕, -
222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22:42세쯔하주 어서와여~! 조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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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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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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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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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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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24:10앗 츠바사주도 왔구나! 츠바사주 어서와~ 눈이 침침해서 그런가 자꾸 레스를 놓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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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24:14츱주 세츠하주 안녕~~~~~ 츱주는 아직.... 돌아오지 못했구나......?(눈...물...)
>>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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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4:15난 연성을 마친 연금술사, 하지만 지금은 골골거리는 햄스터일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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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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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4:23>>183
카이가주도 어서와!! ^.^ -
232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24:44그러네. 그간 격조했네.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안심했어. -
23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24:47츱사주 어서와! 괜찮어~ 넘모 무리하지 않을 것이니까 좀만 있다가 자러가보려구.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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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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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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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25:46아니 왜 간지나자너 파도. 막 차들 달리는데 갑자기 뒤돌아보니 킹갓엠페럴토오미츠나미사마가 막 쓰나미 우와아악 몰고오고 차들 기겁해서 더 빨리 달리고 혼돈파괴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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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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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6:08>>235 선생님, 일상을 굴리고 싶지만 체력이 되지 않습니다. 다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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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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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6:26>>234
아 그러고 보니까 ^ㅇ^ 10스레 남짓 할때 마지막으로 돌렸었지.. 나중에 일상 끝나면 오랜만에 같이 돌려보자 ^v^ -
24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6:42>>236 벼랑 위의 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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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27:03그렇잖아도 화력이 넘치는데 나까지 끼어서 무리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나는 현생이 여러모로 바빠서 지금 잠깐 짧게 들린 거니 염려하지 않아도 될 거야.
우선, 시라세주, 코하쿠주, 아무래도 그 걸즈밴드라는 멋진 소재... 세츠하는 함께하지 못할 것 같아. 다른 더 좋은 멤버를 구할 수 있을 거야. 행운을 빌어. 지켜보고 있을게.
미쿠주, 지금은 없겠지만 혹시 나중에 본다면, 그 신발가게 일상... 없던 것으로 해줄 수 있을까? 세츠하주가 혐생 때문이라지만 너무 오랫동안 답을 못 해서 괜히 답을 잇기도 미안해서 그래. 한창 이벤트 중인데. -
243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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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27:55(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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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28:48>>242 (쿠궁
그렇다니 어쩔 수 없지... 세츠하주의 몫만큼 즐겁게 날뛰어줄 테니까, 부디 지켜봐줘! 혐생이 엄청 바쁜 것 같은데, 속히 사정이 나아지길 기원할게. -
246 토우카 - 사토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28:56카즈키 직원에게 해명하는 것까지 차분히 기다려준 토우카는, S급 강아지 "해피"를 쓰다듬고 있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개털(머리카락), 그리고 카즈키 덕분에 옷에 들러붙은 개털... 그 모습은 정말로, 토우카가 신이라고 해도 믿게끔 하는 것이다. 아마도,
『개의 신』
이 아닐까. 인자한 미소를 띠지는 못했지만, 묘한 눈빛으로 카즈키를 바라보던 토우카는 감사하다는 인사에 살짝 웃었다. 감사해야 하는 쪽은 토우카였다. 최고급 간식을 세 봉지나 사왔는데도 강아지들이 오지 않아 난감해하던 차에, 이렇게나 많이 끌고와 주지 않았던가.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아아,
「몰이 사냥」이랄까ㅡ?
아무튼, 토우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나저나 저 사람도 가미아리 학생이었을 줄은 몰랐다. 토우카가 워낙 교내 학생에 관심이 없는 편이기도 했지만, 여기는 수학여행 학생 이외에도 많은 손님이 찾아드는 인기 명소였기 때문에.
"응, 가미아리... 1학년, 이에요. 그, 미즈코시... 토우카, 미즈코시라고 부, 불러주시면... 좋아요."
뭐든 돕는다라, 다년간의 오타쿠 경력으로 토우카는 그 묘한 어감을 지나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래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얼굴을 하다가, 자기 주머니 안의 간식을 한 봉지 나누어 주면서,
"그, 그럼... 강아지, 더... 데려와주실 수 있어요...? 나, 좋아하거든요... 강아지들."
하고, 드물게 기대가 찬 눈으로 웃었다.
정말로 무엇이든 시키는 것이다. 트라우마가 될 뻔한 일이라고 하여도... -
247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29:08댕댕주도 현생크리구나아. 요새 꽤 스트레스 많았을텐데 그래서 조금 걱정스러워. ;3c
잘 해결되어서 편한 텐션이 유지되었음 좋겠어. -
24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29:14어... 걸즈밴드에 세츠하주 빠져서 공석 난거야? 그러면 나 들어가도 돼? 너무 얌체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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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29:19아오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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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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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29:37세츠하주 많이 바쁜거구나... 아이고 고생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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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30:08>>242
현생이 조금 여유로워지면 스레에 많이 들러줘 ^v^ 화력이 센거랑 별개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참치가 한명이라도 더 많아진다면 좋을테니까.. -
253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30:17>>242 세츠하주... 바쁘구나.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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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30:22그치고 세츠하주 너무 바쁜가보네 고생이 많다. 속히 일 해결되었으면 좋겤ㅅ어.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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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30:27애초에 세츠하는 정 캐릭터가 없을 때 마지막 옵션으로 고려해달라고 했으니까... 아니, 그렇게 말했던가 안 했던가 기억이 안 나네. 그런 생각은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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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30:39전 언제든 일상을 열어놓겠슴미다...
아앗 세츠하주 혐생... 힘내세요..... 꼭 잘 풀리시길 기원하겠슴미다... -
257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30:47>>249 아오이주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단다(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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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1:31:29>>243 어푸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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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31:29>>242 세츠하주의 현생이 힘들다면 음,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역시 위로 뿐이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라요. 나중에 뵙는다면 현생이 잘 풀리신 씩씩한 모습이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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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1:31:43아오주도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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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31:51>>215 좋은 밤이에요~! 세츠하주! >.</ 웹박수는 확인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긴 하지만 현생 문제가 겹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저는 세츠하주의 선택을 존중하겠습니다. 네. 리스트에서 빠짐으로 처리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데... 캡틴으로서 이 스레를 쭉 봐왔지만..세츠하주는 정말 고생이 많으셨고, 부디 너무 심적으로 지치는 일이 없도록 적당한 휴식을 취했으면 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정말로. 참고로 캡틴은 지금 보낸 내용 등으로...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잘 닿기를 바라며..
아무튼 세츠하주의 현생 문제가 있다고 하니, 찌름 페이즈에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
26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1:31:54다들 어서오세요!(쓸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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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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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렌야 - 레이 (DNFChUE.tE) 2020. 10. 7. 오후 11:32:07잡풀 가득 들러붙은 풀벌레 소리가 요란하다. 해가 죽고 달이 생동하는 시간임에도 무거운 열기가 지면을 거슬러 기어올랐다. 본디 여름 타는 체질을 내리받은지라 미비한 더위에도 역정이 복받쳤다. 한참이나 지면을 방황하던 시선이 위로 올라, 저 달에 욕설을 쑤셔박았다. 찝찝한 입 안을 갈무리하려 타액을 뱉어내고, 다시금 연초를 짓물었다.
이 밤은 살아있다. 죽음 앞으로 걸어오는 사내의 그림자도. 회빛으로 퇴색된 건조한 숨결도. 지면에 닿아 부숴지는 월광마저도. 전번에 봤을 땐 다 죽어가는 낯짝을 가지고도 태연스럽게 훈수를 읊어댔는데. 지금은 썩은내를 풀풀 날려대며 내게 비수를 들이민다. 치켜뜬 안광을 내려 사내를 주시했다. 음기가 맞물려 들꽃이 시든다.
"태생이 음지서 구데기를 처먹고 살아온 터라. 빛을 주시하면 죽어버리거든."
둘러싼 가시에도 혼연스럽게 어깨를 쳐들었다. 이어 운을 떼어내려는 찰나, 손 안에 울려대는 미미한 진동을 느껴 휴대기기를 확인한다. 연인이 전해온 나지막한 서신에 피식. 실없게 웃으며 사내의 면전에 연기를 내뿜었다. 떫어? 너도 줄까? 농인지 시빈지 분별 안 되는 짤막한 이야기를 마저 떼어내고 주둥이를 잠궜다.
[내가 졌다. 사랑해. 내일 얘기 좀 하자.]
연인에게 패배를 통보하고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처넣었다. 그래. 고리타분하게 고서나 읽을법한 작자가 날을 처들었으니. 어울려 주는게 순리겠지. 그리 되뇌며 입새를 당겼다.
"본디 지나가는 사람 불시에 채가는게 죽음인데. 무얼 바라?"
타들어간 연초를 팽개치고 사내의 귓가에 주둥이를 들이밀었다.
"신명. 읊어봐." -
265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32:09해나는 토우카랑 서로 인식의 차이와 오해를 좁힐 자신이 있거든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 불행을 예언하는 수호신 캐릭터의 캐릭터주로서 말하건대, 내가 지금까지 봐온 캐릭터 성격상... 밴드가 대폭발하는 미래가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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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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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32:48(위키를 수정하다 카야의 위키를 보았다)
(역시 카야주는 금손이 맞다) -
26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33:32댕댕주도 바쁘군여...ㅠㅠㅠㅠ 빨리 모든 일이 잘 마무리되고...여유로운 시간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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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33:35아 뭐야 렌야 왜 이렇게 설레냐. 렌야야 함미 죽어!!!!!!!(설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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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1:33:47오시는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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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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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1:34:37아이고 지금 좀 졸리네요 왜지... 한창 잤는데... 좀 정신 차리고 돌아오겠습니다 ㅠㅠ 아마 지금 자도 새벽쯤에 깰 것 같구,,, 해나주 답레는 새벽 아니면 내일 쯤 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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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34:54>>265 음... 하긴 이거 맞다. 지금 토우카랑 해나랑 사이 안좋으니까... 이 악연을 어떻게든 해야하니께... 세츠하주 조언 고마워.
음 그래서 말인데 아니 이건 좀 그렇나? 아무튼간에 토우카주 언제라도 괜찮으니까 안바쁠때 즈음 돠면 일상 신청해도 될까? 너무 바쁘면 이 레스 무시해도 괜찮아. -
27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35:18앗 나나세주 졸리구나. 답레는 천천히 줘! 그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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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36:05나나세주 잘자~ 푹 쉬라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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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36:25나나세주 조은 밤~!~! 푹 쉬어여~!
청춘 밴드...전 이 주식을 풀매수했읍니다...해나와 토우카의 사이가 밴드를 둘러싸고 진전된다면...전 이 청춘 스토리에...제 전부를 걸겟읍니다...파이팅..!!! -
277 토우카 - 시라세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36:33토우카는 수련회라는 것과 영 친하지 못하다. 그리고 방 안에서 삼삼오오 모여 나누는 걸즈토크와는, 친했으나, 친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토우카는 도망치듯 지갑을 가지고 빠져나왔다. 애초에 이 건물의 편의시설은 많이 알아두었다. 역시 어색한 시간이 오면 가라오케에서 12시까지 시간을 보내다 들어가자는 본래의 계획을 실천할 때가 온 것이다.
그러기 전에, 토우카는 자판기에서 웰치스를 두 캔 뽑았다. 토우카는 청량하게 내지르는 애니 오프닝을 주로 부르는 편이었으니(아는 유행가라고 해도, 4~5년 전의 것이라 이제는 정말로 옛것이었다.) 당연히 해두어야할 준비였다. 그렇게 가라오케로의 걸음을 떼려던 찰나, 토우카는 묘한 기척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278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36:56나나세주 잘-자!!!
음 이대로 자러가기는 뭐하니 질문이라던가 하면 받는다!!! -
27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36:59늑멍멍이주 걱정말고 혐생 해치우고 오시게남 :3!! 우리는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그리고 항상 비워두도록 하지...! '제 5의 멤버' 자리를 말이야! 와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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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1:37:21>>271 하하.. 간신히 따라 가고는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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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37:27>>278 무신 the 아오챠랑 맞설 강적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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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37:48확실히 해나랑 토우카는 오타쿠가 아닌 사람과 오타쿠인 사람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관계같이 보이기는 하더라.
더욱이 둘 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극명하게 갈리는 성격, 성향차이를 보이니까. :0
하지만 그말은 곧, 잘 해결되면 그만큼의 콤비도 없단 거겠지. -
28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38:06어찌되었건 아직 밴드 멤버가 사전에 확정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미리 말해두고자 해! 지금 토우카랑 일상도, 일상 돌리다 토우카나 시라세의 심정이(캐주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어찌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니까. 스쿨밴드의 멤버는 (오너간의 합의가 없을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캐릭터들끼리의 일상 관계를 통해서 정립할 생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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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38:39>>278 아오챠는 카야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해주시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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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39:08>>281 진정한 무... 그것은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것에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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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39:09나나세주 잘자아. 오늘도 고생 많았어.
굿 나잇, 스윗 드림. -
287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1:39:49잘자요 나나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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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40:01>>279 어느 쪽도 그럴 필요 없어.
항상 응원할게. -
28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후 11:40:58>>285 그럼 누워서 맛있는거 먹던 용용신님의 승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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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41:12우시다 사노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거주하고_있는_도시는
가미아리 빳따죠.
자캐식으로_널_기다리고_있었어
오늘 날씨가 참 좋았고, 산책도 기분좋게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딱 하나. 당신은 보이지 않았네요.
자캐의_모닝콜_한마디
안 일어나면 사탕 꽂아버립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29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41:40용신님 의문의 승리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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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41:42>>284 아오이 : 아니 그, 뭐라고 할까... 싫냐 좋냐로 따진다면 좋아하지...? 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가족이잖아?! 그, 좋든 싫든 일단은 자매고... 그래도 그 뭐냐. 그러니까... 사소한 부분에서 안맞는게 너무 많지않아...?! 보통 그런거라면 아무리 사이좋아도 싸울걸?! 아, 그리고 냉장고에 있던 간식은 타케아오노미코토를 위한 공물이 되었다. 나무삼.
그런고로 카야챠가 아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말해주시지?!?! -
293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42:06>>289 (생각해보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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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42:27>>273 그... 해나의 일상을 오래 관전했지만, 해나의 스탠스는 '사과하고, 얘가 싫어하든 말든 신경 끄자~' 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토우카는 그런 공허한 사과를 정말 좋아하지 않으며, 더불어 해나의 격변한 외형이... 토우카의 도쿄 친구들과 똑같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사과도 대폭발하는 미래... 입니다...
사실, 저는 이걸 이미 어렴풋이 예상을 해서...
situplay>1596242466>49
situplay>1596242466>53
라고 미리 의사를 여쭤보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일상은 그렇다고 쳐도 밴드는 또 4인 전체의 문제니까요. -
295 세츠하주 (cg0aDxDGWA) 2020. 10. 7. 오후 11:42:58다메가미 시스터즈는 한결같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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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43:40>>294 앗 그렇다면... 둘 사이는 파국으로... 어쩔 수 없네. 그러면 내가 다시 빠지는걸로 할게! 어차피 해나는 밴드 안해도 지장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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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44:45>>296 사전에 합의가 있던 부분이지만, 양보해주시니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 죄송합니다. 오너 입장에서는 둘이 밴드를 하면 정말 좋겠다, 싶지만 캐릭터 간의 문제는 또 다르니까요... 강조해서 적지만 언제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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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1:46:12(흥미진진한 스쿨 밴드)
마리아주: 너는.... 응.. 무리려나
마리아: 무리인가요?
마리아주: 아무래도..? -
299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46:57>>292
카야: 뭐... 나도 좋냐 싫냐로 따진다면 좋아하는 편이다만. 일단 같이 지낸 것도 제법 오래됐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은 자매니 말이야. 안 맞는 부분이 있다지만 뭐, 언제나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을 수는 없는 법 아니더냐. 하지만 내 간식을 또 멋대로 자기 공물로 삼았겠다!! 귀찮은 걸 참고 나가서 사온 건데!!! 자기가 먹을 건 자기가 나가서 사란 말이다 이 히키코모리가!!!(크앙)
대충 이런 느낌일까 :3 일단은 좋아하지만 투닥거림은 멈출 수 없다ZE☆ -
30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47:43>>295 다메가미즈는 언제나 평화롭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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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47:48천둥새의 멤버모으기가 진정한 미션이 되는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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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47:54situplay>1596242561>903 제가 정주행을 급하게 해서............ 이 내용을 이제야 봐버린 것입니다..... (대가리를 박음.........)
괜 괜찮습니다... 이게 일상이 생각보다도 길어지긴 했으니까요...!!! :3 -
303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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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49:35>>302 답레를 막 쓰던 차였으니 괜찮습니다... 그럼 제쪽에서 막레를 내거나... 막레각을 잡을게요... 미리... 수고하셨고 진짜... 카이가의 첫 신밍아웃을 장식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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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49:47>>303 오늘도 카야챠의 억장은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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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50:44토우카주, 답레 쓰다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물어보는데.
시라세가 토우카를 이름으로 부르던가!? -
30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51:23>>306 딱 기다려주십시오 백업본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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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53:20아오이의 성격은 3단 변화를 거친 결과인가여? 타케아오노미코토보다 더 대과거가 있었다는 말을 들엇던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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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3:31옆으로 물러나 그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열고 한입 떠서 넣었을 때의 그 느낌이란, 만약 혼자 이걸 먹었다면 주변 눈치 보지 않고 감탄사 정도는 소리내어 흘렸을거였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가 아니고 밖이니까, 나오려는 소리도 아이스크림과 함께 삼키고 아까 보았던 해파리 수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통로를 걸으며 깨달은건데, 배경음악 대신 아주 잔잔히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그 소리가 마치 수조에서 나오는거 같이 느껴져서 어렴풋하지만 물 속에 있는 것도 같았다. 그게 저만 느끼는 것일지라도. 그 기분 덕인지 걸음이 한결 가벼워진 채로 각양각색의 수조와 해파리들을 구경했다. 조그만 해파리들이 와글와글 돌아다니는 동그란 스노우볼 같은 수조를 빤히 보다가, 그의 말이 들리자 시선을 돌려 그를 보았다. 그의 목소리에서 약간의 즐거움, 정말로 좋아한다는 느낌이 전해져서 진짜 좋아하는가보구나 싶었다. 조금은 부러울 정도로.
"그쵸. 오래 산 거북이는 연로하면서도 어딘가 듬직한 느낌도 드니까요."
그럴만 하다고 말하며 수조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아이스크림을 떠먹었다. 한스푼 떠넣은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 넘어갈 때까지 생각하고서 눈을 여전히 수조에 두고 말했다.
"저는 딱 이거다 할만하게 좋아하는 건 없어요. 아까도, 뭔가 하나를 보고 있었다기보다 수조 그 자체를 보고 있었던거라, 하나하나 어떤 느낌인지는 말할 수 있어도 이거 좋아해, 라고 할 수 있는 건 없네요."
담담하게 말하는 목소리는 제가 들어도 그저 그랬다. 남들처럼 좋아하는게 없어서 불편한 적은 없었으니까, 없다고 얘기하는게 어렵지도 않았다. 의외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길 가능성이 더 높았고. 말한 다음에 생각해봐야 늦은거 아닌가 싶지만 이제와서 무슨. 아이스크림만 한입 더 떠먹고 슬슬 걸어서 옆 수조로 넘어갔다. 커다란 해파리 하나가 큼지막한 수조를 혼자 차지하고 넘실대는 걸 또 물끄러미 보다가, 다음 테마관으로 넘어가는 통로로 향했다. 언제까지고 해파리만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
310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53:49역시 사람은 힘들땐 당분으로 워밍업을 해야 해.
기력이 어느정도 돌아온다아. -
31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53:52>>306 "미즈코시..."
mizukoshi가 되어야 할 발음이 mitzukosi로 어째 좀 접혀서 나왔다. "토우카라는 이름도 귀여운데. well i know, 그 yobisute 말이지." 하고 시라세는 군소리를 덧붙인다.
라고 하네요... 그 이후로도 이름 부르는 건 없었어요. 미즈코시...일테지만 까먹었다고 둘러대고서 은근슬쩍 요비스테해도... 지적은 안 합니다... 외국인인걸... -
31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4:43아쿠아리움 묘사하니까 가고싶어진다. 일X에 있는 엄청 큰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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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55:06은근슬쩍 요비스테도 대박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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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1:55:06>>305 카야챠도 휴-먼... 아니 신이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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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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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레이 - 렌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1:55:40지극히 가까워진 거리에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서늘한 감각이 몸을 감싸온다.
시들어내린 꽃송이를 사이에 둔채 서생의 매서운 눈초리가 렌야를 향한다.
마치 증오를 면전에 두기라도 한것처럼. 절대로 다른 이들에게는 보일리 없는 표정이었다.
일그러진 얼굴에 흐드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선명한 핏줄이 잡힌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감각이 온몸을 자극해오자 복잡한 감정이 들끓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생겨난 심적인 동요는 감춘다고 해서 감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제야 알았다. 네가 속해있던 곳이 어디였는지."
차분함이 뭉게진 목소리가 이어지면 살기어린 눈동자가 파르르 떨려온다.
레이는 그곳을 알고 있었다. 어둠조차 존재하지 않아 모든것이 아득하고 공허한 공간. 서생은 그곳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징그럽게 어깨를 훑어오는 한기에 당장이라도 몸을 떨쳐내고 싶었다.
누군가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기라도 했다간 엇나간 학생들의 기싸움 정도로 비치기나 할 것이다.
"...나한테서 당장 떨어져. 당장.."
이곳을 지배하고 있는 기운이 자신의 뺨을 간질일때마다 혐오스러운 기억이 떠오를 것만 같았다.
두려움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지독한 분노 때문인지 발걸음을 뗄수조차 없었다.
조용히 젖어있는 눈길이 닿을때마다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는 것 같아 울대가 흔들릴 정도로 숨을 거칠게 내쉬고 삼키기를 반복했다.
- 여담이지만 렌야 목떡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꼭 어울리는 것 같아 ( ˊᵕˋ ) -
31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5:45>>310 당분은 좋은 기력회복제지. 회복한 나꾸루주 커여워. (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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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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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56:35해나 스텐스를 어떻게 유지할까 고민중.
1안:해나가 토우카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안말하고 "그냥 우리 서로 무시하고 지내자. 너도 어차피 나 안좋아할거잖아. 나도 그냥 너 없는셈 칠게. 그냥 마주쳐도 최대한 서로 피하자." 라고 함.
2안:과거 다 깐다. 왜 내가 널 싫어했는지, 왜 혼란하게 지냈는지 조곤조곤 설명해주고 이해하기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땐 미안했다며 진짜로 고개 숙여 사과.
어떤게 더 해나에 가까운지 모르겠다. 해나가 요새 나랑 내외하기 시작했어... -
320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56:47수족관은 참 좋지여...제 개인적으로는 거기 있는 친구들이 안쓰러워서 어느 순간부터 기분이 묘해졌습니다만 그 환상적인 풍경! 아련한 분위기! 어떤 곳도 대체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동숲의 어류관을 좋아하지여... -
32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6:53레이 분위기 작살난다... 저 텐션으로 코요랑 마주치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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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유이토주 (tCJ1Uk/bms) 2020. 10. 7. 오후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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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시라세 - 토우카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57:15오전과 점심시간에 식물원이며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달리느라, 오후~ 저녁 자유시간을 마다하고 잠에 들어버린 것이 시라세의 큰 패착이었다. 애매한 늦저녁에 잠을 깨버렸다는 것. 그것도 하루 일과를 버텨낼 준비가 된 쌩쌩한 상태가 될 때까지 아주 사양없이 자버렸다는 것. 건너뛰어버린 저녁식사는 배낭에 짱박아둔 빵과 견과류로 해결했지만, 다른 이들이 잠을 청하거나 자기들끼리 방에 삼삼오오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눌 때 불 다 꺼진 방에서 꿔다논 보릿자루마냥 잠이 깨버린 상황은 여전히 문제였다.
물론 여행짐에 같이 챙겨온 통기타를 들고 아무 2학년 방에나 난입하면 바로 그 방을 휘어잡고 자연스레 섞여들 자신이 있긴 하다. 그런데 불 다 꺼진 방에서 조용히 눈을 깜빡이고 있자니, 시라세의 마음 한켠에 잠들어 있는 독고다이의 기운이 꿈질대는 것이다. 다 귤이나 까라 그래. 하고, 시라세는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대충 똥머리로 묶고 기타 가방을 비스듬히 걸쳐매고는 후줄근한 돌핀팬츠에 오버사이즈 티셔츠 차림으로 콘도의 홀로 비적비적 나왔다. 다만 그럼에도 머릿속에 뭔가 뚜렷한 계획은 없다. 머릿속의 잠기운을 걷어낼 뭔가가 필요해.
그리고 거기서 마주친 게 자기랑 비슷한 처지가 되어,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던 토우카였다.
"어-"
Mitz... mitzhtose던가...(애석하지만 오답이다. 가나 50음도의 어디에도 tzh 소리가 나는 발음은 없을 텐데?) 토우카라는 이름은 기억나는데... 에이 몰라. 요비스테 귤까라고 해.
"토우카, 안냥~"
아직 잠기운이 덜 걷혔나, 부스스한 몰골을 하고 있는 시라세의 목소리가 반쯤 잠겨서 나온다. 감람석을 떼어놓은 것 같은 눈동자는 그 빛깔은 또렷했지만 초점은 아직 흐렸다. 아니, 이렇게 부스스한 몰골로 보니 이 하얀 머리 양키도 토우카랑 별 다를 거 없다는 느낌이다. -
32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7:40>>322 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늘어져있을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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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58:00수족관... 해유관 갔을때 고래상어를 보고 전율했었지...
그리고 수조에서 헤엄치는 오징어는 굉장히 맛있어보였어...(대체 -
326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1: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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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58:08>>313 은근슬쩍 따윈 없었다.
???: 요비스테 귤까라고 해!! -
328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1:58:14다들 분위기 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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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나쿠루주 (1qFAV8.f8c) 2020. 10. 7. 오후 11:58:22>>315 당분은 뇌에서 사용하는 원료, 라는 과학적인 결과가 있으니깐.
이젠 죽을거 같은 사람에서 그냥 힘 좀 빠진 사람이 되었서. >:3 침대서 뒹굴뒹굴 하면서 아몬드초코볼 최고인 거시다. -
330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1:58:23>>319 절망편과 희망편이네여... 아...이것은...난제...
지금의 해나라면 토우카한테 넘모 골이 깊은 탓에.. 1 같지만... 역시 오너적으로는 뭔가 해나에게 계기가 있어서... 2까지 갈 수 있기를 바라게 되는 것입니다!! -
33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11:58:30부들부들레이 뭐지, 귀여워.
찾다보니 깨달았는데 토우카 시라세 1회차는 순서가 약간 꼬여있네요... 내일 고치던지 해야겠어요... ㅇ<-< -
33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59:20아. 이 야밤에 초콜릿 땡기게 하면 어떡합니까........... 초콜릿을 어디서 사라구...........(대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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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1:59:22나도 단걸 먹어야하나. pms 때문에 죽겠어, 아주.
>>330 여윽시 지금은 1이지... 에휴 해나 얠 어떻게 굴려야할지 나도 참 모르겠다. -
33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1:59:51>>325 나는...아마존 테마에 있던 갈색 큰 물고기...피라루쿠..맛있어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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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1:59:53낮에 초콜릿 사두길 잘했어, 과거의 나!(셀프 쓰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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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00:25>>319
뭔가 지금까지의 해나와 토우카의 모습만 보고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까 짐작은 해봤는데..
다툼 이후 해나는 계속 토우카를 유령취급 할 것 같았고 고의든 아니든 토우카는 계속해서 해나 속을 긁다가 다시 한번 크게 대판 싸우고 그랬을 것 같아
그렇게 밴드 준비하면서 자잘한 싸움이 계속되다가 서로를 이해할만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자연스럽게 화해할 것 같아슴.. 1안 2안 중에 뭘 택할거냐고 한다면 둘 다 섞여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v^ -
337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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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00:55>>334 맞아 피라루쿠 진짜 맛있어보이더라! 큼직하고 뭔가 살 많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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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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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01:11>>336 둘 다 섞어버리다니 레이주 당신... 정말 멋져...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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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01:38아 몰라. 어딘가의 편의점에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초코바: 뜻밖의 여정> 크랭크인 들어간다. 감독 나꾸루주 주연 시라세주 -
342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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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02:12용용주 보기엔 그냥 한 번 더 각잡고 싸우다가 울고불고 2안으로 가자 >:3!!! 그게 청춘인거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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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02:15사실 초기에는 그냥 우울증 환자였는데 지금은 어쩌다보니 '다크한 성장물'을 테마로 잡고있다는게 해나주의 중론이여... 좀 그 뭐라고 해야하나... 영드 스킨스같은 그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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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02:17>>319 개인적으로는 해나에게 어울리는 건 1안이지만, 1안을 고르든 2안을 고르든 결과는 같을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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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02:31>>337 이건 베개가 날아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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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02:41아 맞네 레이는 렌야한테 일방적 혐관일 수밖에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개꿀맛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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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02:42오오 불타는 청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석양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그런 모습이 보고싶은걸(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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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02:42그러니까 마음 놓고, 캐릭터의 서사와 캐릭터성에 맞는 쪽을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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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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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03:201안이든 2안이든 결과는 파-국인 거시야. 흠. 그러니 내친김에 과거사 다 까발릴까. 현재까지 차련에 대한 걸 아는 사람은 렌야랑 케이밖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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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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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03:58>>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부터 진짜 짤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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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04:24>>352 ㅋㅋㅋㅋㅋ 찰떡이라서 바로 가져왔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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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04:28>>351 헐 2안 why 파국입니까,,, 토카는 그런건 진지하게 들어줄거같은데,,, 아닌가...다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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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04:43후후, 다들 당분을 보충하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행동하도록 하자.
맞아, 피라루쿠 겁나 맛있어보여. 튀겨먹고 구워먹고 쪄먹고 회떠먹으면 개쩔듯, 남은건 매운탕이다아.
(이성적이지 않음) -
35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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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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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05:32>>358 다음번에 코요한테 맛있는거 먹여주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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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05:46>>346 아니 이거 대체 뭐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짤이 찰지다. 이렇게 어울리는 거 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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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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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06:20앗 맞아 카이가주... 혹시 카이가는... 오줌마려워서 가도 댑니까? 하면 보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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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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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07:37>>363 앗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눠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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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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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08:05>>362 아니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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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케이 - 코요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08:15"그렇죠? 멋진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더라도... 정말 믿음직하거든요. 그래서 거북이를 좋아해요. 느리지만, 그래도 듬직하게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이요."
말을 마치며 그는 아이스크림을 다시 한 숟갈 떠먹었다. 이번엔 바나나 맛이 조금 더 강한 것 같은데. 하지만 한 번 더 떠먹으면 딸기맛이 강하게 녹아내리는 것 같으 그는 괜히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가만히 통 안의 무지개색 아이스크림을 바라봤다. 여러 과일을 섞어서 만들어낸 것일까.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하며 그는 괜히 더 냠 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거다 할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없다. 그 말이 유난히 담담했기에 그의 귓가엔 조금 쓸쓸하게 들려왔다. 마치 모든 것을 조금 뒤쪽에서, 그저 아무런 느낌없이 관망하듯이 바라보는 것 같았기에. 물론 그 정도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런 느낌을 음악으로 살려보면, 매우 쓸쓸한 늦가을, 아니. 어쩌면 아무 것도 남지 않은 겨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채웠다.
하지만 그것을 누가 봄으로 만들 수 있겠는가. 애초에 겨울을 좋아하는 이도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그게 그녀의 삶의 방식이라면 자신이 뭐라고 말을 할 자격은 없었다. 자신이 좋으면 그만인 것이니까. 자신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들이밀어봐야 그건 불편한 강요일 뿐이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거리감 관련으로 똑같이 이야기를 하면 분명히 자신은 싫어할테니가 더더욱.
다음 테마관으로 넘어가며 그는 조용히 생각을 하다가 어느 하나를 떠올리며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츠지무라 씨는..."
잠시 말을 끊던 그는 살며시 자신의 아랫입술을 여러번 잘근거렸다. 말을 하기 전, 잠시 고민하고 생각하는 그 나름대로의 버릇이었다. 그것이 좋은 버릇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버릇을 어쩌겠는가. 아무튼 그는 다시 입을 열어 끊어진 말을 이었다.
"...벨루가를 닮은 것 같아요. 하얀 돌고래. 벨루가. 분위기가 말이에요."
//벨루가가 떠오르지 않아서 인터넷 창을 켜고 검색을 나선 나는..대체..(흐릿) -
368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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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2:08:26>>359 그리고 유이토는 50% 확률로 코요의 정색을 보게되는데. (코요 : 이게 최선이었어요?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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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2:09:01>>362 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니 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토우카의 존엄...... 제가 망쳤읍니다 죄송합니다.....
네.... 보내줍니다.... 안 보내면 큰일나죠... 그래도 인간의 수치심은 이해해줄 수 있기 때문에........() -
371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09:09>>358
설정놀음 한다고 무식하게 버럭한 이쪽이 더 잘못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372 시라세주 (KwMrefgqGo) 2020. 10. 8. 오전 12:09:35보고 싶은 건 아는데 개인적으로 캐릭터 스스로의 자율성을 중요시하는 시라세주는 오너의 의사가 아닌 캐릭터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느 안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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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09:44사실 뭐랄까. 가미아리는 장르노선에 시리어스도 약간 가미되어있긴 하지만,
내가 지금까지 봐온 가미아리 친구들의 형태와 관계는 3차원화 되어있는것 같았어.
현실적인 반영이라고 할까, 아니면 이성보다 강한 본능으로 움직인다고 해야 할까,
현실의 청춘물은 의외로 '혐관'도 유행하는 모양이야. :) -
374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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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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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시라세주 (36.6vIGTDg) 2020. 10. 8. 오전 12:10:28>>346 유타카... 목침이라도 던진건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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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토우카 - 카이가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10:35알아서 대하는 거로, 하는 말에 토우카는 안심한 듯이 어깨를 누그러뜨렸다. 신이 존재하는 세계, 송두리 째 바뀐 세상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신과 문답 놀음을 하는 처지라니. 토우카는 정말이지, 언제나 자각해왔지만 불운한 소녀였다.
신의 마음에 들다니. 이만큼이나 불운해보이는 말이 어디 있는가. 익명의 사이트에 하소연을 해도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어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실실 웃으면서 그렇구나~ 하고, 믿지는 않겠지. 토우카의 속으로만 삭여야할 비밀이었다. 소녀의 비밀이지만, 그리 귀엽지만은 않은 비밀.
"무례, 라고 하면..."
토우카는 진지하게 하고싶은 말이 있었다. 그것은 솔직히 신 앞에서 하기에는 쪽팔리고, 불경한 말이었지만 인간으로서는 당연한 말이었다. 하늘이 우짖는 광경을 보고 오금이 저리는 것과 똑같은 생리현상.
"저... 소, 소변 보러... 집에 가도, 될까요... 소, 솔직히... 말하자면... 아, 아까 진짜... 조금 지릴 뻔, 한 거 같으니까요..."
조금 울먹이는 소리. 긴장이 풀리고 나니까 다급해진 모양이다. 카이가가 허락해주자, 토우카는 고개를 꾸벅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집으로 갔다. 죽어도 공용 화장실은 못 쓰는 세심한 성격을 티내며...
@아... 너무 진지했던 것 같아... 나름 귀엽게 끝내려고 저도 노력했습니다... -
378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11:21>>373
맞아.. 다양한 관계로 점철되어 있어서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 -
379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2:11:52아, 야밤에 생각난건데. 제가 여러분의 캐릭터를 그려도 될지 여쭙고 싶슴미다. 한결같은 곰곰손의 소유자라 굉장히 부끄럽슴미다만... 그래도 맡겨주신다면 열심히 그려와보도록 하겠슴미다...
유의할점은 사노이주가 그리 잘 그리는 편이 아니라 포즈같은게 굉장히 단조로울 것이며, 겹칠 수도 있슴미다. 또 사노이주의 시선대로 그리는거라 여러분의 생각과는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슴미다...
이상 위의 것들을 유의하신 상황에서 받고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n년 뒤에 그려드릴 예정임미다. (?) -
380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2:12:09헛 아 벌써 자정지났네. 어쩐지 디코에 불나더라.
캡틴 답레 좀 늦으니까 넘 기다리지 말구. -
38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12:13한창 진지하다가 갑자기 소변 급한 걸로 막레처리하는 톸가주 너무 귀여워. 근데 막상 그게 또 톸가다워서 반박불가능이야.
쓰다듬어도 되니? -
382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12:18>>379 전 언제나 감사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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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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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12:25왜 벨루가냐고 물으면 사실 케이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그것을 굳이 말할 것 같진 않으니 그냥 저만 아는 것으로 넘기기로 하고...
아무튼 관계가 다양한 거 좋지요. 이런 것이 관계가 중요시되는 스레라고 생각합니다. (팝그작) -
385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12:32음... 사실대로 말하자면 혐관이 조금 두렵기는 해. 누군가가 내가 만든 창작물을 안좋아한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져서... 이거는 내 개인적인 트라우마이긴 한데 암튼 그래서 해나-토우카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좀 많이 해봤거든. 꼭 이렇게 지내야하는걸까? 어떻게든 이 둘을 화해시킬 순 없는걸까? 하면서 괜스레 화해에 집착하고 그래봤는데... 아무래도 내가 좀 많이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나봐. 좀 내가 가지고 가는 것들이 많았어. 나도 참 웃긴게 고작 자캐놀이 하나에 이렇게 많은 감정을 쏟아부을줄은 몰랐는데... 암튼 그러니까 내가 좀 힘이 들더라고. 사실 해나의 트라우마는 내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이어받았거든. 누군가한테 미움을 받는게 가상세계에서도 똑같이 이어지니까... 솔직히 좀 죽겠더라. 내가 정서가 불안정해서 그런것도 크고.
아무튼 그래서 토우카주한테는 내가 많이 미안해. 토우카한테도 그렇고. 나랑 해나가 민폐끼친게 정말 많은데도 그거 다 싫은내색 안하고 관계를 다양하게 만들어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새벽이라서 틈나는대로 말해봐. 나중에는 이런 말 못할 것 같아서. -
386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12:47유이토 진짜.. ㅋㅋㅋㅋ ㅠㅠ 그 뭐야.. 신서유기에서 좀비게임할때 강호동이 송민호 머리채 잡았던 장면 떠올라
아아.. 아.. 악..!!! 스, 스탭입니다!! -
38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12:55>>379 제...제발 카야챠를 그려주십시오 선생님...(무릎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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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2:13:07>>379 해주신다면 오히려 감사합니다.
n년을... 기다려야 한대도... -
389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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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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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13:48>>379 미리 말해두지만 해나는 공공제라서 누구나 다 그려도 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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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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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14:42https://id-id.facebook.com/tvnbros/videos/1627529574220778/
신서유기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링크첨부.. (30초부터 봐주세요 ^ㅇ^) -
39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15:06그렇다. 케이도 딱히 이렇다 할 정말로 친한 친구는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러니까 소꿉친구 패밀리들아. 엔딩에서 같이 해주렴. (안됨) -
395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15:19유타카: 스..스탭입니더
유이토: 크아아앙..(우예?) 크아아아앙!!!(얘들아 여깄다!)
레이: (헬멧 탁탁탁)크아아악(여기 있었군요!)
우시다: (낼름낼름낼름)(내 사탕깨부수기 실력을!)
꽉
유타카: 으. 아아아아억!!! -
396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15:30유이토도 약한 편은 아닌데 맞아줄 땐 얌전히 맞아줘야 덜 아푸다는걸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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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15:33신서유기 좀비게임ㅋㅋㅋㅋㅋ
시즌8은 요번주 금요일에 첫방입니다 여러분~(??? -
398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15:37>>379 용용신을 그리면 친히 위키에 박제된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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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15:55>>378 입체적인 관계는 정말 재밌지.
단점이라면 그만큼 감정소모가 배로 든달까, 그래서 무리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였으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냐.
가끔은, 마치 해변가에 놀러와서 구명도구 다 차고 해안경계선 안에서 놀고 있는데도 그런 자식을 걱정하는 엄마 같은 느낌이 들어. -
400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16:21>>379 마리아도 가능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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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16:30ㅇㄴ잠시 유튭보고왔는데 목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타카..프리소스입니다...n년뒤 그 조약만 없으면 풀어드리겟읍니다 쿠쿸 -
402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17:02>>399
^v^ 막연한 걱정은 아닌게.. 나같은 경우도 가끔 튜브에 구멍나서 물찬적도 여럿 있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렇습니다.. -
403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17:04오늘의 깨달음 :3... 피끄루는 어렵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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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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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켄야주 (Pl2d6ibs0s) 2020. 10. 8. 오전 12:18:43유이카주는 주무시는 모양이군요... 카이가주 토우카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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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18: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서유기밈 너모조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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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2:18:46앗... 카이가도 공공재 겸 프리소스이니 여유 되시면 찡긋입니다(찡긋)
그럼 저는 현재진행형으로 밀리고 있는 정주행을 다시 하러 가보겠읍니다... 다들 안녕....... -
408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19:09>>407 무사히...살아돌아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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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19:17>>385 진심을 말한다는건 언제나 좋은 자세인 거야.
해나주도 나름의 고민과 문제점을 안고 있겠지. 그리고 사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할 거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는 해나주에게 달려있지만 부디 그 과정의 어떤 구간에서도,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너무 많은 감정이 소모되진 않았으면 좋겠어. -
41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19:19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튼 세츠하주가 현생 문제로 빠지게 되었기에 남은 사람은 4명이로군요. 아직 의사표명을 하지 않은 네 분은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그냥 천천히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빠진 이는 유이카주, 료주, 세츠하주. 3명입니다.
아스카:그럼 나 나와?!
K:홀수인 이가 희망을 한다는 가정하에. (팝그작) -
411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20:09일상하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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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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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21:06>>385 저야 토우카에게 본인을 투영하지 않아서, 전혀 그런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네요. 괴로우셨다면 그건 미처 눈치채지 못한 저의 둔감함 때문이겠지요. 그건 정말로 제가 사과드려야할 부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기야 해나는 참 변화를 많이 겪으며 입체적인 캐릭터지요. 그건 현실의 고폴리곤 인간이 아니라면 불가능할 정도의 입체감이기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해나와의 일상에서 많이 예측못한 상황을 마주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재미고, 자캐놀이의 묘미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해나주께 많이 신세를 지는 만큼 이 관계에 애착이 깊어요. 해나주께도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 너무 부담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 주제넘게 올리며...
답레 쓰러 가보겠습니다... -
41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1:27.dice 1 5. = 3
1.일상을 하나 더 해보던지
2.잡담이나 해보던지
3.진단이나 찾아보던지
4.독백이나 생각해보던지
5.어차피 안 나올테니까 그냥 선택지만 달달한 거 넣어보던지. -
415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22:53갱신! 어제는 간다는 말도 못 하고 잠들어버렸네...ㅜ^ㅜ 다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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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23:01마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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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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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23:14>>404 아닙니다 저 사실ㅋㅋㅋㅋ... 토우카의 소심한 듯 뻔뻔한듯 소심함 어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첫 신밍아웃이라 저도 두근두근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가주... 너무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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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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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3:47>>415 좋은 밤~! 마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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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유이카 - 켄야 (.y0TLZ8rJY) 2020. 10. 8. 오전 12:23:52"나중에 다른 소리 하셔도 몰라요?"
이제 시끄럽대도 입을 멈추지 않을 거니까. 그렇게 말은 했지만, 막상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조용해질 것이다.
"바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죠. 무조건 이래라! 하고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부탁하는 정도에서 끝난다면 문제없다. 바라는 게 있다는 것 자체가 곧 상대를 향한 관심이니까. 뭐, 나쁜 쪽이 아닐 경우에 한해서겠지만. 그렇게 말하며, 조만간 만나게 될 다양한 간식들을 상상했다. 수학여행을 위해 모아둔 용돈을 전부 탕진하는 미래가 보인 것 같다.
표지판을 면밀히 살폈다. 어디로 갈까. 열대 식물 구역이 재밌으려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아, 하지만 역시 나무보단 꽃이 좋다. 물 위에 뜬 꽃처럼 독특한 것도 볼 수 있고. 아니면…
"여기 100년이 된 백일홍 나무가 있대요. 그런걸 안 보면 손해겠죠? 그쵸? 그러니까 보러 가요!"
먼저 걷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크게 숨을 들이쉬어 보았다. 응, 공기는 좋다. -
42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4:32미소노 케이 님이 미연시 공략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1021053-f0a2b656cd6b19d70fb56753ca49e963e6c6e3cc
퍼스널 컬러: 갈색
특이사항: 분량 최저
플레이어들의 반응: 미연시의 미소노 케이는요.13살부터 공략캐시작해서 폰에서 컴으로 올라와서 매일대사를써도 호감도를못받았고중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21053
오. 역시 시크릿 캐릭터야. 그래서 분량도 최저인거지. 거기다가 호감도도 잘 안 오른다는 것이 누가 봐도 케이로구만. -
423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25:16마키주 어서와!
음음 너무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 사실 이건 고질병이고... 상판이 아니라 소설을 쓰던 순간에도, 시를 썼을때도 무서워했거든. 이런 비슷한 순간일 때는. 합평 시간때도 내내 겁먹었고 사람들 반응 보는게 너무 두려웠었고... 뭐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지. 어쨌든간에 문제를 정면돌파하려고 시도라도 해보는거니까.
어쨌든 다들 너무 걱정하지말고! 난 괜찮으니까, 정말로! -
424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25:36마키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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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25:48마키마키주 어서와아. 기절잠했었나보네. 어쩐지 어느때부턴가 반응이 없더라구.
늘 이야기하는 거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노는 거야. >:3
(톸가주 귀여워. 평소보다 더 맛있어보여.) -
426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2:26:04내옆신 스레가 책 같은 걸로 나오면 케이 심리묘사나 과거 설명은 최소 중반부 이상부터 나올 것 같죠. 맥거핀 같은 철벽 칠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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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26:53다들 안녕안녕~~!! 흑흑 난 평일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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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26:55>>417
맞아, 상판 관련해서 유독 멘탈이 쿠크다스라서.. ^q^ 엄청 비프 걸어댔으니 모를 참치가 있을까 싶다 ㅠㅠㅠ.. 나도 너무 무리하게 스레에 빠져들진 않을게 ( ˊᵕˋ ) -
42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7:05>>426 아예 안 나올지도 모릅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케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한번도 한 적이 없기도 했고요. 직접적으로 물은 이는 있었지만 대답 자체를 거부하기도 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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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27:20몬가 스레 내에서 부정적인 이야기 안하러고 했는데 자꾸 속마음 고백하기 시간을 만들어버리네. 자, 이 이야기는 됐고! 드디어 해나주가 수면제를 먹었다는 속보를 방송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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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2:27:32>>415
마키주 어서와!! ^v^ -
432 유이카주 (.y0TLZ8rJY) 2020. 10. 8. 오전 12:28:36최대한 빨리 오려 했는데 마무리가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늦어서 미안
마키주 어서와~ -
433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8:42아무튼 가만히 흐름을 보고 있었는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일단 서로 이야기가 잘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제 개인적으로는 가끔은 조금 쉬어가는 느낌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이건 개개인마다 다르긴 하지만..일단 해나주 고생 많으셔서 토닥토닥해주겠습니다. (토닥토닥) 그리고..다른 분들도 모두..언제나 늘 이 캡틴이 사랑합니다. 그러니까..너무 심적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휴식은 꼭 취해주시고.. 조금 쉬어야겠다 싶으면 저에게 말하고 조금 쉬셔도 됩니다. 네. 할 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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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2:28:52해나주에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
>>430 그리고 나쁜 꿈 안 꿀 수 있으면 좋겠네. 푹 자고 나쁜 꿈은 일어나기 전에 털고 일어나 해나주! -
435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9:40유이카주도 좋은 밤~! >.</
아무튼 내일이 저에게 있어선 마지막 수학여행이라서 그런 거긴 한데 혹시 마지막으로 케이와 유수풀 즐기면서 놀아볼 분 계십니까? 3멀티는 잘 안하지만..이렇게 된 이상 3멀티라도 좋다. 나는 마지막에 워터파크는 즐겨야겠어. (안됨) -
436 유이토주 (riloM1cEoo) 2020. 10. 8. 오전 12: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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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0:02>>430 [뉴스속보]
"해나주 결국 수면제 먹어, 수면유도의 목적인가?" -
43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30:48흑흑 이미 12시 30분이라 나는 무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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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31:25마끼주 어서 와여~! 조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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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31:38괜찮습니다. 저도 내일 할 것을 미리 물어보는 것 뿐이어서. (시선회피) 저도 1시간 뒤에는 잘 준비 해야해요. 지금부터 돌려도 무조건 킵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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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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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32:11초반부에는 그냥 평범한 아가씨인 줄 알았겠지만...
에서 나오려나..(멍댕) -
443 유이카주 (.y0TLZ8rJY) 2020. 10. 8. 오전 12:32:23>>436 쿼카 귀여워..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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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33:05다들 안녕안녕 좋은 밤!
앗 그러고보니... 수학여행 일상 한 번도 못 돌렸네... ㅜ^ㅜ 누가 내 현생 좀 대신 돌려줘~!~!~!! -
445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33:15나는... 다시 말하지만 이미 양손이 꽉차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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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3:15>>436 쿼카 귀여워어.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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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33:31>>436 쿼카 넘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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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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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34:26그리고 한번 말하긴 했지만 이번주는 캡틴의 휴가로 인해 웹박수가 금요일이 되는 순간. 즉 금요일 자정 0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실 이번에는 지난주보단 적게 들어왔어요. 그게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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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35:07>>449 헉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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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5:27그리고 내가 앓아누워버렸지 뭐야. (골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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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36:01>>448 일단 묻는건데 내일 하루만에 끝을 내야하는데 괜찮으십니까? (흐릿) 사실 제가 구하긴 했지만 진짜 너무 급한 느낌이 아닐까 싶어서 뭐라고 하기가 참 애매한데... 힘드실 것 같으면 무리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
453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36:18왜 이렇게 춥지... 보일러 틀어놔도 추1다... 흑흑
앗 나뚜루뚜루주 아프면 안대 ㅠㅠ 아프지마랏 -
454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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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토우카 - 시라세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37:16그 묘한 기척을 따라가면, 시선 끝에는 일단 갈색의 무언가가 보인다. 그것은 로비의 불빛으로 반짝거렸고, 긴 줄을 매달고 있었다. 어딜 보아도 기타, 그리고 그 주인은 어딜 보아도 양키였다. 후줄근한 모양새가 그 느낌을 덜게 한다만은, 토우카에 비하면야 정말로 자유를 찾아 나왔다는 느낌인 것이다.
실상을 모르는 토우카이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예고조차 없이 찾아온 요비스테! 하지만 토우카는 알고 있었다, 50음도의 발음도 아직 서툰 외국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토우카도 Cirrus를 발음하지 못해 이즈모라는 호칭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그러므로 탓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대신, 토우카는 주머니에 들어있던 아직 차가운 웰치스를 그 뺨에 대었다. 잠이 덜 깬 몰골이어서 그런 모양이었다. 시라세가 놀란다면 살짝 웃으면서 그 웰치스를 건네었으리라.
"응, 안녕... 그, 근데 웬 기타... 예요? 기타, 어울리긴 하지만... 이 시간에?"
그렇게 일차적인 인사가 끝나자, 토우카는 궁금했던 점부터 물어보았다. 설마, 시라세도 가라오케를? 하지만 그렇게 인위적인 우연이 있을 리가! 그런 의심-부정의 절차를 거쳤음에도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 그리고 시라세는 그런 반가운 마음을 고깝게 받아들일 이는 아니어서, 토우카는 조심스레 말했다.
"나는... 가, 가라오케를 가려고 하거든요... 응, 뭔가... 반가워서... 말해봤어요. 뜨, 뜬금없지만요..." -
456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37:32개인적으론 유이카랑 꼭 수학여행 일상을 돌려보고 싶지만... QvQ 뭐 기다리다 보면 기회가 오겠지. 기다리는 거 하나는 끝내주게 자신있거든.
오늘은 병원까지 갔다오느라 더 정신없었네 (초코바 파삭파삭 -
45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37:46>>452 괜찮아~ (아마)가능하다구~
정 안되겠다 싶으면 미리 말할테니까! :3 -
45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38:23>>457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다만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랄게요! 내일 정식으로 구해도 되고..사실 워터파크를 돌려보고 싶지만..그게 꼭 필사적인 것은 아니라서. 일단 내일을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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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호무라 - 케이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38:29너의 말에 그 존재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들에게 편안함과 정을 더 느끼고는 하지. 당연한 이치다. 새롭다는 단어에는 도전에 대한 두근거림 뿐 아닌,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 역시 담겨있다. 그러니 익숙한 장소, 사람, 혹은 물건 주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은 의식이 있는 생명체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바다.
“그러려나? 그래도 난 방금 표현 좋다고 생각했으니까. 꼭 의식을 해야만 낭만적인 것은 아니니까.”
되려, 무의식 속에서 낭만은 더욱 그 빛을 발하지. 그렇지 않아? 그래 낭만, 낭만인가. 이제와서 그 존재에게 과연 낭만이라는 것이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물론 그 존재도 낭만이라는 것은 분명히 느꼈다.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존재가 낭만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었기에 조금은 애매했으려나.
“맞아. 안 그래도 그 말 하려고 했는데. 당신, 연주할 때 엄청 즐거워보였어. 그래서 더 좋았어. 당신 연주.”
이런 걸 보통 어떻게 표현하더라. 그 존재가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 반짝반짝 빛난다? 그렇지. 그거다. 무언가에 몰두해 있는 사람은 빛이 나는 것처럼도 보인다. 물론, 정말로 사람에게서 빛이 난다는 것이아니다. 은유적 표현이었다.
“나야말로 좋은 연주 들려줘서 고마웠어.”
그 존재는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대답했다. 기계적이고 형식적이라고? 그래, 맞다. 기계적이고 무감정하지. 아니, 너의 연주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물론, 연주가 좋았다는 말은 진심이었어. 하지만 방금의 그 말은 일단은 겉치레에 가까웠다. 오랜 세월을 지내오며 몸에 베어버린 반사적인 겉치레. 하지만, 티만 나지 않으면 그만이지, 안 그래? 가벼운 말투와 약간의 미소는 말에 생동감을 불어넣어주니까 말이야. -
460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39:14드디어 점심... 다들 안녕.
아 그리고 캡틴, 일상은 저렇게 대화 조금 핑퐁하다가 조금씩 마무리 지으면 될 것 같아. :) -
46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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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39:39호무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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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0:16난 부침개다. 난 부침개다...
역시 난 부침개였어. 인간을 포기하자. -
46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41:13>>454 크읏, 내 짤에 내가 당하다니. 분하다.
이렇게, 오늘도 밤새겠다는 내 원대한 꿈이 무너지고마는 것인가? (풀썩)
오오, 호무호무주 어서와아. 점심갱신 멋져어.
오전엔 좀 괜찮았으려나, -
46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42:04호무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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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42:14다들 어서오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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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42:26>>463 좋아, 이대로 렌야주에게 배달해줘야지.
신속정확, 배민커넥트. -
46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42:52호무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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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2:54>>467 ??????????(영문 모르고 배달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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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츠바사-해나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2:42:59해나의 경멸이 묻어나오는 태도를 보면서도 츠바사는 아무 감흥도 없는 양 느긋하게 미소했다. 일부러 그러는 거냐, 내지는 그것이 본성이냐 묻는 말에도 태연히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예의 무게감 없고 정성도 담기지 않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이었다.
"글쎄올시다? 그런 요상한 주제로 숙고하는 치는 되지 못하는지라. 네 견해는 어떤데."
일탈하는 미성년 소녀의 딱딱하게 굳은 얼굴은 영락없이 경멸의 뜻이다. 조금 전부터 변함없이 이어져 온. 이러한 시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다하게 받아온 바, 구면인 인간에게 받아도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츠바사는 소매에 집어넣은 손을 빼지 않으며 해나에게 이물스럽고 비딱한 시선을 던졌다. 웃음기를 잃지 않으며, 바빠질 필요가 있다는 말에는 픽 하고 가벼운 웃음소리까지 터뜨리는 것이었다. 이어지는 연인에 관한 화제에서도.
"그야말로 놀랍기 그지없는 일이구만. 나와 닮은 성정의 타자라- 무어, 면상이나 이름마저도 닮았나?"
그럴 리 없는 줄 알면서도 비릿하게 웃으며 망언이나 다름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얍 홈 스윗 홈에서 리갱해~~! -
471 미쿠지 - 카이가 (xWtO6YW2aw) 2020. 10. 8. 오전 12:43:49"애초부터 괘념한 적 없었으니 무례라고 생각지 마세요, 멀리 계시던 분과 오랜만에 뵙게 되었는데 고작 그 정도 가지고 무엇을."
선선히 고개를 끄덕여 있던 일을 없는 것으로 해 버리는 것은 이 해난신이 오래된 화제를 두 번 입에 올릴 성정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고 어디까지나 성품이 시원시원하다, 곧게 뻗어 직설적인 태도는 자못 파도와도 같... 아니, 이렇게 직접적인 파도는 아니고... 긴 다리가 수면을 딱 한 번 휘저어 부른 물보라에 흠뻑 젖어 버린 소년이 이건 또 한 방 먹었다, 하는 눈으로 넌지시 웃고 있는 해난신을 바라보며 처량한 척 고개를 기울여 보였다.
"이것은 조금 너무하지 않나요, 재주 있는 것이라고는 어쩌다 배운 잡기雜技 약간밖에 없는 몸으로 거친 분과 복수전을 하게 되다니. 하지만 좋습니다, 교언巧言 놀음이 그리 내키신다면 못 할 것도 없지요. 점복신에게 자신있는 것을 물으셨다면 자연히 맞히기 승부가 되어야 할 것인데, 그렇다면 승부의 결과를 맞히는 것을 승부로 삼아 볼까요."
잘방잘방 물장구를 치던 다리를 끌고 와 곧게 앉은 소년이 카이가의 푸른 눈동자를 보고 장난스레 웃었다.
"이 승부에서는 후카미츠 씨가 이기게 되는데, 그러나 당신께서는 당신 입으로 제가 이겼다 말씀하시게 될 것이니 이는 과연 스스로 승리를 양보하는 마땅한 이치가 될 것입니다." -
472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4:01츱사주 답레는 내가 내일 줄게. 지금은 글이 잘 안써질 삘이라 ㅠㅠ 그리고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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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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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2:44:18또다시..참치들이 회귀하는 시간대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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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44:50>>471 오.... 나 이런 거 좋아해....
알고도 져줘야 하는 이치네.... -
476 미쿠주 (xWtO6YW2aw) 2020. 10. 8. 오전 12:45:10situplay>1596242561>746
situplay>1596242561>756
그렇습니다 몸에 있는 눈 여덟 개 제자리에 있는 눈 두 개로 열 개예요! 몸에 있는 눈 중에 둘은 뺨에 있으며 나머지는... 프라이버시입니다(침착) -
477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12:45:19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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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케이 - 호무라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45:25"...그런가요. 저기. 그 평이 제일 기분이 좋네요. 감사해요."
연주할 때 엄청 즐거워보였다. 자신이 즐긴다는 것이 절로 상대에게 전해진다는 것이니 이것만큼 좋은 평도 없었다. 그에게 있어서 연주는 자신의 감정이 음악에 절로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아련하고, 슬픈 곡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연주하는 사람이 즐겁게 연주를 하느냐, 아니면 전혀 즐기지 못하고 있느냐는 그 분위기부터 확연히 달라지는 법이었으니까. 그렇기에 음악이 그에게 있어선 참으로 흥미로웠고 즐거웠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껏, 말을 하지 않아도 표현할 수 있었으니까. 바이올린은 특히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더욱 잘 표현되었으니까. 무엇보다 음색이 좋기도 하고.
좋은 연주라는 말에 그는 좀처럼 좋은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애써 표정을 관리하려는 듯, 오른손으로 입을 막고 그는 어깨를 살짝 두어 번 들척이는 것으로 대신했다. 힘을 꽉 줘서 크게 표현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눈썰미가 좋다면 어느 정도 그의 어깨선이 흔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저기. 그러니까... 저기. 다음에 또 이렇게 우연히 듣게 되면... 그러니까.. 평, 부탁해도 될까요? 지금처럼 해도..충분하니까요."
그는 약속을 잡지 않았다. 애초에 평을 듣기 위해 약속을 잡을 마음은 추호도 없었다. 그저, 가끔 이렇게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자신의 음악을 듣는다면 그냥 들은 평을 들려주는 것으로 충분했다. 오로지 우연으로만 이뤄지기에 그 확률은 적었지만 혹시 모르지 않는가. 그 우연이 또 이어질지.
"선배라면, 저기.. 지금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들려주고 싶기도 하거든요. 원하는 곡이 있다면, 그것도 상관없고요."
//좋은 밤~! 호무라주! >.</ -
479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46:19츠바사주 어서오구 타카코주도 어서오...는데 엥 몸이 안 좋다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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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46:21다들 어서오세요오....
다들 건강하셔야죠..(눈물) -
481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46:26아니아니. 좋은 하루~! >.</ 아무튼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실상 첫 만남으로서의 일상은 슬슬 마무리 되는 것 같으니까요! 오전 업무 본다고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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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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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6:54타카코주 어서와. 근데 몸이 안좋다니 괜찮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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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46:58미쿠주와 타카코주 둘 다 좋은 밤~! 근데 타카코주는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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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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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2:48:22다들 안녕안녕~~ 앗 응응 해나주 답레는 편할 때 줘;>
망나니 이 녀석... 굴리면서 새삼 겉으로는 변한 게 티가 잘 안 나는구나 싶었다:3c 이 겉속 다른 녀석......... -
487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48:33>>481 응응, 무엇보다 산책로 중간에서 만난 거기도 하니까. 오래 이어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어. :) 아무튼 답레 써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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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2:49:08엥 타카코주는 괜찮아....???(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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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9:34음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역시 금연은 힘들어. 금연한지 100일만에 다시 담배핀다. 말보로야 기다려! 내가 간다! -
49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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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50:06해나주가... 금연을 포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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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0:12미소노 케이:
074 여행해본 나라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 가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전에 목떡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런 느낌입니다. 조금 낮츤 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진짜 딱 그 나잇대의 소년 느낌? 다만 굵은 것과는 거리가 좀 있을 것 같아요.
079 인간과계는 넓다 or 좁다
:케이는 인간관계를 굳이 그렇게 넓히진 않는 편이에요. 넓혀도 대부분은 그냥 가볍고 얉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고요. 다만 이제 어느정도 친숙해지고, 친해지고 싶다고 느끼면 그때부터는 조금씩 깊게 파고드는 편이에요. 케이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아이기에 의외로 티는 많이 날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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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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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1:06>>487 답레는 편안하게 쓰셔도 괜찮아요! 느긋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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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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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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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유이카주 (.y0TLZ8rJY) 2020. 10. 8. 오전 12:52:19>>456 시라세랑 2번이나 만났고 다음주인 하나비마츠리에 돌리기로 했으니까.. 타이밍이 맞으면 모를까 따로 돌리자고 하긴 힘들 것 같아.. 미안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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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52:42송해나:
044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아묻따 한식! 된장찌개 겁나 잘끓인다!
111 음식을 먹고 남긴다면 그것의 처리 방법은?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기!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차련 -
499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53:30>>495 스아실 원래는 에쎄체인지를 폈는데 지인이 말보로 아이스블라드 피는거 보고 꽂혀서 내일은 그걸로 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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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시라세 - 토우카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53:59-토우카의 사정을 시라세가 들었다면 분명 '그래서 발음하기 좋으라고 시라세로 개명까지 했는데' 운운하며 투덜대겠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그러려니 넘어가자.
"뗶!"
차디찬 게 뺨에 툭 닿자 시라세는 재밌는 소리를 내며 화들짝 놀랐다. 확실히, 용기내서 장난해 본 보람이 있는 반응이다. 시라세는 아직 잠이 덜 깬 와중에도 토우카의 뺨을 (아프지 않게) 꼬집어주려고 손을 뻗었지만, 토우카는 웰치스를 내밀어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차디찬 웰치스를 손에 쥘 때는 시라세의 얼굴에도 토우카의 그것과 같은 흐물흐물한 미소가 걸렸을 것이다.
"그냥, 어떻든 고즈넉하게 혼자 노래부르고 싶어져서 이걸 들고 나왔어. 그런데 여기 karaoke가 있었어? karaoke가 여기 있는 줄 알았으면 이거 방에 놓고 나오는 건데."
하고 시라세는 기타 가방을 툭툭 치며 킬킬 웃는다. 그러다 토우카가 덧붙인 반가워서, 라는 뒷말에, 시라세의 얼굴에 걸린 미소가 더 환한 걸로 바뀌었다. 아직 잠기운이 덜 가셔 묘하게 붕 떠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시원하게 입을 씩 찢고, 입술 사이로 깔쭉깔쭉한 치열을 드러내며 짓는 미소.
대단히 안됐지만 토우카는 시라세를 잘못 생각했다. 시라세는 청춘의 낭만을 갈구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십대 소녀였고, 이런 반가운 우연도 시라세가 좋아하는 '청춘의 낭만' 이었던데다, 그녀는 자신을 반갑게 여겨주는 이에게는 반가운 마음을 이자에 웃돈까지 얹어서 돌려주는 친해지기 쉬운 여자애였으니까.
시라세는 냉큼 토우카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맡아본 경험이 있는 포도향이 스멀, 하고 토우카에게 몰려온다.
"karaoke 조오치! 가즈아!" -
50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4:08미즈코시 토우카:
157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소심하고 자기 할 말을 잘 못하는 아이. 무리에서 겉도는 느낌의 아이인데, 여기에는 사야카상의 과보호가 많이 작용했어요...
081 씻는 빈도
정말 눈물나는 설정이지만... 1일 1회입니다... 슬프네요...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오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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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4:10그러고 보니 순간 떠오른 건데 유이카의 경우, 사진 관련은 케이가 이후로도 자기 아빠에게 미리 허가를 받아놓을테니까 마츠리일 때 사진 촬영은 프리패스랍니다.
>>498 차련이.. 여러의미로 무시무시하군요. 하지만 확실히 악몽으로 느껴질만도 하고요. -
503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54:57카와사키 마키:
318 셋이서 8조각 피자 한 판을 나눠 먹는다면?
: 속마음으로는 3조각 먹구 싶어하지만 자기가 양보해서 2조각 먹구 나머지 애들한테 3조각씩 줄 거 같아
089 태어난 곳
: 어....... 신계.....^-^??(생각 안 해봄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 어... 나잇값 못하고 헬렐레 웃으면서 이곳저곳 쏘다니는 여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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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5:03>>501 샤워를 하루에 한 번 한다고 한다면 노프러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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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55:29가끔은 내 캐릭터를 보면서 힐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
헤헤, 내새꾸 이쁘다. 뭘 입혀도 이쁘다. -
506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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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55:42Q. 거의 2시간 걸려서 만든것이 고작 이것인지?
A. 그럿타 ;3 사실 수영복 눈에 불 켜고 찾아다녔는데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다. 미안합니당
https://picrew.me/share?cd=HoyEObxyMT -
50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5:43>>503 그럴리가 없다. 전에 케이를 만났을 때 되게 신경 많이 써줬다. 그러니까 나잇값 충분히 한다!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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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6:03>>504 자고로 귀여운 꼬질이들은 3일에 한 번 정도 씻어야하는데... 이렇게 된 이상 저의 희망은... 레이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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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6:16>>507 아앗. 코하쿠다! 코하쿠! 도트 코하쿠다!! (야광봉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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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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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켄야 - 유이카 (Pl2d6ibs0s) 2020. 10. 8. 오전 12:56:53"그래라. 뭐, 다른소리는 하겠지만."
'그런건 적당히 무시하라고.' 라고 다시 말하고는 여러가지 식물들을 바라본다. 응, 어떻게보아도 풀이며, 꽃이다. 여러 글에는 초목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글이 있었지만 이 야다마 켄야는 현대인. 초목만을 찬양하기에는 이 세계는 아름다운 것이 정말 많은 것이다. 예를들어 게임이라던지.
"그래그래, 강요는 좋지 않지. 근데 이상하게 요즘은 내가 강요받는 느낌이야. 이게 말년의 무서움인가."
아직 말년이라고 하기에는 가을과 겨울이 남아있는데. 이거야 원. 옆에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나름대로 이 식물원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역시 감성이 틀린걸까. 난 이런 것 보다는 웅장한 건축물이 훨씬 더 좋다구. 옛날 신사라던가.
"응? 할머니는 충분히 많이 봤는데?"
라고 말하면서도 따라나선다. 100년된 나무라. 그 100년을 산 나무는 과연 어디에서 여기까지 옮겨졌을까? 20년도 이렇게 아득한데 100년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그런가, 나무는 굳세게도 백년 이상을 사는건가. 그건 좀 부럽다. -
51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57:01내새꾸는...(해나를 본다.
음... 글러먹었어. -
514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57:05스승님 머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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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7:39난 이런 것 보다는 웅장한 건축물이 훨씬 더 좋다구. 옛날 신사라던가.←역시 카미하렘 Original은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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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57:40코하쿠쟝 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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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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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8:27코하쿠... w자 입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하네요... 덧니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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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58:38야시오 카야:
032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원래 생일 자체를 그리 중히 여기는 편은 아닌데, 아주 먼 옛날 과거에 하필 생일이 제를 올리는 날과 딱 맞아떨어져서 산제물을 받은 적이 있다던가, 뭐 그런 거(???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음료수와 간식거리가 가득할 것 같다. 간식에는 이름이 적혀 있지만 대체로 소용이 없을지도.
119 필기구 취향은?
-샤프보다 붓이랑 먹이 더 익숙한 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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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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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59:15흐앙 코하쿠쟝 넘 귀여워.. 용신님 사랑합니다(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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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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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0:08>>519 아. 압니다. 이름을 써둬도 그런 거 상관없이 다 빼먹는거군요! 현실자매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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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00:09>>518 으무 ㅋㅋㅋ 그런것도 있구 w입은 언젠가 들어올 고양이 신에게 양보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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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0:10아 잠깐 세상에. 다 써놓고 붙여넣으려다가 날렸어. 다시 써올게 조금 걸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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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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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켄야주 (Pl2d6ibs0s) 2020. 10. 8. 오전 1:01:00코하쿠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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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1:05>>525 아이고! 일단 멘탈부터 토닥여주시고..천천히 해주셔도 괜찮아요! 호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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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01:17>>526 플래그발언 떳다-!!! 이제 곧 시트가 들어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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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01:46딱히 신이 아니더라두 괭이 속성 있는 캐릭에게 :3... 암튼 다들 믿음에 감사한거시다!!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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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1:59아니다. 살렸어. 와 진짜 순간 아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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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2:00>>529 이미 예약이 들어온 시트 하나는 거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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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유이토주 (0Z227npOCI) 2020. 10. 8. 오전 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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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2:16>>531 와. 와. 그건 다행이에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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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02:23>>532 그럼 예약이 하나 더 들어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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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02:35>>477 타카코주 푹 쉬고 얼른 나으세여...ㅠㅠㅠㅠ 전 여러분 몸이 안 좋으시다는 말들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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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호무라 - 케이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2:46그 평이 가장 기분 좋다는 네 말에 그 존재는 옅은 미소를 띄웠다. 별 의미가 있는 미소는 아니었다. 굳이 따지자면, 습관적인 것이나 다름이 없었겠지. 그 평이 가장 기분이 좋다, 라. 그 한마디는 그 존재에게, 너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흘려넣어 주었다. 너는, 즐기고 싶은 거야. 네가 애정하는 바이올린을. 그렇지? 아까 진로에 대한 말이 나왔을 때의 반응이라던가, 그런 걸로 미루어 보았을 때 바이올린을 진로로 삼을 생각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닌 것 같고.게진로로 삼자니 바이올린을 즐길 수 없게 되는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네게는 크나큰 실례가 되겠지만, 그존재는 무의식 중에 네 심리를 해석하려 하며 너의 반응을 눈에 담는다. 티내지 않으려 애쓰는 것 같지만 어깨가 들척이거나 손으로 입을 막는 것으로 보아 기분은 좋은 모양이지. 알기 어려운 듯 보이지만 은연 중에 속마음이 새어나오는 것이 그 나잇대 아이 같다.
“물론. 나야 거절할 필요도, 이유도 없으니까.”
그 존재는 오른손으로 제 왼손목을 쥐었다. 습관처럼 넉넉한 소매 속에 손을 집어넣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유타카가 아니었지.
우연에만 의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확률에 의지하는 편이 나중에 결과를 확인할 때 더 두근거리는 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음악을 듣고 평을 들려주기 위해 약속을 잡는 것도 조금 웃기지 않은가. 그 존재가 전문가라면 모를까, 그 존재는 그저 아무 능력도, 뭣도 없는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쓴 잿더미인 뿐인 것을.
“그래? 그거 영광이네. 곡은 아무거나 다 좋지만 말이야. 취향이랄게 딱히 없어서.”
헤비 메탈곡이라던가, 그런 류의 음악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아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애초에 그런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할 리가 없었으니 굳이 입에 담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
“그럼 다음에 또 당신의 연주를 들려줘. 오늘은 이만 가볼게.”
그 존재는 연한 미소와 함께 네게 작별을 고했다. 그래, 산책, 산책을 마저 해야지. 그 존재는 네게 손을 가벼이 흔들어 보이고는 다시 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 막레로 받거나 막레 주면 될 것 같아. 수고했어 캡틴. :) -
538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02:52유이토 잘생겨써.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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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03:15유이토... 사랑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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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3:17>>533 와! 유이토다!! 새침떼기다!! 고양이 같아!! (야광봉 쉐이킹-)
그런데 시트해서 하는 말입니다만 사실 이쯤되니까 조금 무섭긴 합니다. 대체 지금까지 들어온 시트가 몇개일까요. 내려진 것, 내린 것 다 합쳐서 말이에요.
참치 상판러들의 80%가 여기에 시트를 내는건 아니겠지. 마설. -
54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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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유이토주 (0Z227npOCI) 2020. 10. 8. 오전 1:03:32>>538 렌야만 하겠어요? (소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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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3:49위에 슬 보니까 타카코주 아프구나. 푹 쉬고 빨리 낫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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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유이토주 (0Z227npOCI) 2020. 10. 8. 오전 1:04:00>>540 저 표정이 나오긴 할려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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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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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04:36>>533 오오옹 :3!! 언제나 보여주던 산뜻 유이토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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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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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5:09>>537 상황상 저걸로 막레를 하면 될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호무라주! >.</
것보다 정말 날카롭다. 호무라. 저 정도 말로 케이의 핵심을 단번에 푹푹 찔러버렸어. 저 부분만큼은 인위적으로 숨겨왔던 건데. -
549 렌야 - 레이 (28M.2wSv5g) 2020. 10. 8. 오전 1:05:19시들어내린 꽃송이를 짓밟아 여리게나마 잔존하던 숨결을 완전히 끊어내고.
사내가 만발하는, 이 폭서마저 잠재울 법한 스산한 기류에 입에 붙은 극단이 망측하게 휘어진다.
격노와 통탄을 한 웅큼 드리부운 저 안색. 잘 알고있다. 이 세상 가장 귀중히 품었던 존재를 빼앗긴 인간들이 피울법한 표정.
낮은 실소가 전역을 잠재운다. 느른한 숨을 내뱉자 발 아래 잡꽃이 모조리 바스라진다.
고약한 성정이 들끓기 시작한다. 그래. 당신은 내게 무언가를 갈취당했구나.
이 아가리를 벌려 차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을 먹어치웠는데. 내가 당신에게 무얼 앗아갔는지 알 턱이 있나.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읊어. 신명."
인간이던, 미물이던, 그저 하등한 생명에 불과하다. 가벼이 흘린 한숨에 문드러지고. 스친 손길에 무너지는 존재를 어찌 기억할까. 생이라는 건 한없이 무거우면서도 흔해빠진 것. 이를 일찍이 깨달았고, 내 연인 또한 예외는 아니었기에. 내가 죽는 날까지 업고 가리라 약조한 것이다.
불규칙적으로 요동하는 눈빛. 살기와 분노가 한데 응결된 목소리. 내 그쪽 사정을 보살필 궁리는 없으나, 이다지도 약점을 훤히 드러내어 나를 먹어주소. 열을 띄는데. 목덜미를 뜯을 수 밖에.
"곧 죽을 상을 하고 뭐하는 거야. 그냥 혀 깨물고 뒤져. 버티기 힘들어 보이는데."
귓가에 속닥이더니 이내 사내의 목덜미에 입김을 불었다.
그 어떤 공감도. 통한도 없다. 당신을 가엽게 여기지도. 측은지심을 품지도 않을 것이다. 전부 부질없다. 나도, 당신도, 맞물리는 이 시간마저도. 그저 내 연인에게 닿기 전, 이 미개한 쾌락으로 잠시를 녹일 수 있다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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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유이토주 (0Z227npOCI) 2020. 10. 8. 오전 1:05:23>>546 😀 기억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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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5:26>>547 술담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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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5:39>>541 나쿠루다! 나쿠루가 저기에 있어!! (야광봉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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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5:54엔도 호무라:
266 식물을 잘 기르나요?
: 길러본 적도 많을 거고 꽤 잘 기를 걸. 🤔 지금 기르고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231 무거운 것을 잘 드나요?
: 힘이 센 편이라, 응, 꽤 잘 들거야. 애초에 시트에도 체격이 다부진 편이라 되어 있고, 여리여리함과는 거리가 먼 아이를 구상했으니까.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 딱히 없어. 호무라는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거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554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06:02>>551 어케 알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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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6:39사실 세라룩의 나꾸루라면 니삭스보단 검스나 갈스겠지만, 아무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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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07:11>>553 뭔가 호무라는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정말 오래 살아서 모든 것에 무덤덤해진 느낌이 정말로 잘 사는 것 같아요. 그와 동시에 상당히 눈썰미가 좋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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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7:20>>548 캡틴 수고했어. :)
그래? 너무 제멋대로인 캐해석이 아니었을까 내심 마음 졸였는데 오히려 다행이다. 🤣 -
558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07:27>>555 이건 병기다.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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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07:28픽크루 많아... 행복해....ㅠㅠㅠㅠㅠㅠ 진짜 우리 어장 애들 다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덕질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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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07:47세라복에 검스나 갈스... 이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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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7:52사다리의 은총으로 인해 카야가 먼저 그려지고 있슴미다. (대략 75%)
흑흑 못그려서 죄송함미다... -
562 토우카 - 시라세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07:54시라세의 반응이 천연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이어서, 토우카는 자기도 모르게 힛, 하고 웃어버렸다. 2캔을 뽑길 잘했다고 해야할까. 원래는 둘 모두 토우카의 뱃속으로 들어갔을 예정이지만 바꾸기로 했다. 하나쯤은 시라세의 뱃속으로 들어가도 안 될 것 없었으니.
"노래... 고즈넉... 뭐랄까, 운치있네요... 나는... 혼자여도 가라오케... 같은 곳이 아니면 영 못 부르겠다... 는 느낌이어서."
시라세의 시원스런 미소에 토우카도 수줍게 웃었다. 여름이 되고 토우카는 많이 밝아졌다. 비록 시라세가 토우카를 만난 것은 늦봄, 초여름이 되어갈 무렵이었지만 그럼에도 변화는 소소하게나마 느껴질 것이었다. 토우카는 팔을 둘러오는 것에 저항하지 않고,
"그, 그럼 지하로... 갈까요."
하고 비상계단으로 이끌 줄도 알게 되었다. 가라오케에 들어서자 약간의 먼지 냄새가 둘을 반긴다. 둘 이외에도 여럿 가라오케로 도피한 듯 여기저기서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좁지는 않은 방에서 토우카는 핸드폰을 꺼냈다. 거기서 켜는 파일은... 그래...
「6월 최신 애니송 모음집」
... 토우카는 켜놓고, 잠시나마 망설이는지 시라세를 힐끔 보았다. 오타쿠 노래... 기, 기분 나쁘지만... 그, 그래도... 하며, 개미같은 목소리로 권유한다.
"호, 혹시 네코히메 오프닝... 부, 불러도 되나요...?"
묵직한 발성이 필요한 여성 키의 노래였는데, 언뜻 힘찬 듯 가사는 묘한... 그런 곡이었다. 99999, 토우카는 번호를 이미 눌러놓은 채로... 시라세의 허가를 기다렸다. 시라세가 고개를 끄덕이기만 한다면, 바로 '시작'버튼을 불러 열창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
563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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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9:11>>558 왜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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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09:15>>556 느낌이 잘 산다니 다행이다. 내가 얘를 잘 굴리고 있나 걱정이 들기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눈썰미는 꽤 좋은 편 아닐까 싶었거든. 물론 그것도 호무라주의 눈썰미가 받쳐줘야 표현이 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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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09:17아 씨 짜증나게 진짜. 이쯤되니 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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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09:25으... 답레 쓰다 막혔다. 좀 더 걸릴 거 같아. 미안, 토우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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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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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0:27>>567 아니에요... 저도 멀티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편할 때 주세요... 어차피, 곧 누워야겠다... 하고 있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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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0:41난 개인적으로 반팔세라엔 니삭스, 긴팔세라엔 스타킹 조합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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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10:50해나주 화내지 마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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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1:30토우카는 봄에는 살색 스타킹, 여름에는 발목~니삭스, 가을에는 갈색 스타킹... 겨울은 검정, 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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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11:33해나주 무슨 일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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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12:00해나주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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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12:08>>557 오히려 정답에 가깝습니다. 제가 일부러 막 케이가 모욕을 받은 일이라던가, 일부러 그들과 섞이기 싫어서 바이올리니스트의 길을 벗어나려고 했다...처럼 설명을 하고 묘사를 하긴 했지만.. 케이가 정말로 그들을 피한 것은 그들과 함께 있는 곳에서 바이올린을 켜면 정말로 자신이 바이올린을 싫어할 것 같기 때문에 도망쳐나온 것에 가깝다고 봐도 좋아요. 그렇기에 그 모든 것을 문제없이 다 할 수 있고, 자신이 당당하게 있을 수 있는 자신이 '주인공'으로서 있을 수 있는 길을 고민하고 찾는 것이기도 하고요.
케이가 몇 번이나 신은 없다고 말을 한다거나, 자신에게 신은 필요없다고 말을 하는 이유도, 자신이 '주인공'으로서 있을 수 있는 곳이면 그 어떤 것도 미워할 필요가 없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계속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원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케이는 바이올린을 계속 즐기고 싶기 때문에 다른 길을 찾는 것에 가깝답니다. 자신이 있어서는 안되고, 자신이 환영받지 못하는 그 세계에 이를 악물고 버티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잃을테니까요.
즐기지 못할 것 같기에..이 부분은 일부러 묘사를 계속 피해왔건만! 아무튼 그래서 이전에도 다른 분들이 케이에게 지원을 해주려고 해도 케이는 그것을 거절할 거라고 답을 한 거랍니다. -
57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2:19문득 쇠비린내 같은게 나고 뭔가 뜨끈한게 만져져사 획인해보니 코피였어.... 왜 아침이랑 밤ㄹ일때 나오는거냐고. 울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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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12:40해나주.. 앗.. 현생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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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2:47>>566 후하후하 천천히 두어번정도 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거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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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12:49이즈모 시라세: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뭐, 그때그때 다르지? 방금도 토우카에게 먼저 말을 걸렸고. -그래서 기쁘지만!(빵싯)"
003 맛있는것, 맛없는 것 중 가장 먼저 먹는 것은?
"맛없는 건 안 먹지...?"
"Steak plate 위에서 말하는 거라면, 확실히 baked bean을 먼저 먹어버리긴 하네. 그 외에 asparagus나, greenbean 같은 건 steak랑 번갈아 먹는 편이고."
315 생모에 대한 생각
"이즈모 시라세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엄마라고 생각해. 사랑해요, 엄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즈모 시라세의 오늘 풀 해시는
죽음을_눈앞에_둔_자캐의_마지막_한_마디는
"─가. 가도 돼... 넌 이제 자유야."
어버이날_자캐는_부모에게_무엇을_할까
(어버이날 선물 대신 보통 샴푸나 휴지 등 집에서 소모하는 소소한 생활소모품들을 사다 채워놓는 편)
자캐의_옷차림_특징
스포티+스트릿 패션. 특기할 점으로는 데님 바지보다 트레이닝복 바지를 선호하는 것과, 외투 중에 항공점퍼가 되게 많다는 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80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13:16레이 :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 의외로 장사꾼의 속임수에 잘 넘어가는 팔랑귀 스타일. (세상물정에 어두운 것이 커다란 이유로 작용) 다만 매번 빈곤하기에 충동구매를 할 겨를이 없다.. 😭😭
198 캐릭터의 친한 사람의 기준은?
- 자주하지 못해도, 긴 시간을 보내지 못해도 그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사람
175 미안해와 고마워 중 더 많이 하는 말은?
- 미안해(x100)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도 진단 ^ㅇ^ -
581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1:13:21흥분하지말고 지혈부터 하는거시다 :3!! 그 담에 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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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3:50으음, 역시 해나주 내일이라도 병원 가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말야. 걱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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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3:51이미 하고왔어. 내가 못산다 진짜... 벌써 며칠째 이러는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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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13:58아... 아이고...ㅠㅠㅠㅠ 집이 건조한가...? 일단 고개 숙이구 뒤로 넘기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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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3:59>>576 아이고... 이불이나 이런저런 뒷처리가 고역이겠네요... 수면제 드신 것 같던데, 할 수 있으신가요...? 몸도 몸이지만 피이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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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4:16이비인후과를 가야하나. 아 진짜 모흐겠다. 그냥 짜중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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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14:18>>576 헉 무리해서 그런가 아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가ㅠㅠㅠㅠㅠ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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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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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4:46다행히 별로 묻지는 않았는데... 옷에 묻었어. 이거 안지겠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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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5:04>>572 오오, 점점 진해져가는구나. 멋지다고 생각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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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15:12저항이나 거부감 안 느끼고 되려 이끌 줄 아는 토우카 귀여워.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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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16:11렌야주 답레 확인했어 ^ㅇ^ 바로 이어볼게..!
>>576
헉 ㅠㅠㅠ.. 약 때문에 그런건가.. 코피가 왜 그렇게 자주나지??? ㅠㅠㅠ 나중에 시간 되면 병원 한번 가봐 해나주.. -
593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16:25>>586 이비인후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일단 경우에 따라서는 또 원인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빠른 시일내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권해볼게요. 그러니까 너무 무리는 말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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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17:01해나주도 몸을 챙기시는겁니다...코피가 아무 이유 없이 흐르면 진짜 피곤하다는 증거인것 아니겠습니까...여러분의 건강 무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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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17:19피는 과산화수소로 닦으면 어떻게든 지워지니까 너무 걱정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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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7:19>>590 앗 그런 걸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멋지다니 칭찬은 감사히 받아두겠습니다... 그냥 온도에 영향을 잘 받는 편이기도 하고, 겨울 옷도 밝은 톤 축에 속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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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7:19해나는 사시사철 맨다리라고 하려했다가 그건 너무 변태같아서 봄~가을에는 살색스타킹 신고 여름만 맨다리고 겨울엔 검은 스타킹 신는걸로 합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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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17:26>>589 찬물로 빨면서 폼클렌징으로 씻으면 지워진다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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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7:48이비인후과 갈 것... 메모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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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17:50카야챠는 내 욕망에 의해 니삭스와 하이사이삭스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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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18:13다들 꿀팁 고마워... 우리 스레 넘모...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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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18:16>>575 그런 일이 있었구나. 난 이번 일상에서 케이가 바이올린을 켤 때 굉장히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로로 삼는다는 얘기에는 내심 불편한 듯한 반응을 보이는 점에서 아마 그렇지 않을까 짐작해봤어. 사실 10년이나 했으면 진로로 잡을 생각을 아예 안 해보지도 않았을 테니까 말이야. 내 답레에 스치듯 지나간 것이긴 했지만, 케이가 바이올린을 켜고 있을 때는 아마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거든. :) 그만큼 케이가 정말로 바이올린을 좋아한다는 게 캡틴의 답레에 잘 드러나기도 했고.
아무튼 말이 뭐라 정리가 안되는데 케이에게는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이런 식으로 한 캐릭터의 서사가 알려지고 하는 모먼트 난 너무 좋아해. 🤣 케이가 자신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 -
60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8:21사야시 나쿠루:
048 사탕이 주어진다면? (사탕의 맛은 딸기, 초코, 커피, 계피, 레몬, 메론맛이 있다.)
- 당연히 레몬이지. 레몬조아.
163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
- 코 뭐시기 용 뭐시기 꼬꼬마 :3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 그 질문을 싫어하는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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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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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19:32코피... 가끔 나는 건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만(아니면 건조해서, 등) 너무 자주 나면 캡틴 말처럼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받아보는 게 좋을 수도 있어. :( 코피나면 귀찮고 짜증나지, 응.(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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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9:36>>597 여름한정 맨다리래도 최고인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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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0:59스타킹 얘기야?
코토네는 사시사철 맨다리야 -
60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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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21:18우리 스레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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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1:59티엠아이 하나 방출하자면 해나는 니삭스류 별로 안좋아함. 살 접혀서 다리 살쪄보인다고 싫어해... 그래서 스타킹만 고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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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2:01마리아는... 어...
사시사철 검은 스타킹...이거나. 아니면 오버니삭스에 가터벨트..려나여(?) -
612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2:26으으읏 가터벨트 너무 좋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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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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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2:48>>608 어쩌다 우연히 얻어걸린 걸 수도 있지만 말이야. 🤣🤣 아무튼 케이에게서 차분함 너머의, 아직은 그 나잇대 아이들 특유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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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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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3:07>>613 아...아아... 마마... 마마가 날 부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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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12>>610 (그래, 이거다.)
애초에 살 접히면 다리에도 딱히 좋지 않구,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고갱님. 희희. -
61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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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3:52>>616 슈브-니구라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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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3:56>>613
마 망 최 고 -
62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4:11>>613 하아아아앗 마망....!!!! 와타시 오늘 너무 힘들었는레후.... 세레브한 품에 와타시를 품어주는데스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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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4:20코토네주가 만든 픽크루 너무 예쁘다.(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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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4:40>>613 아아 마망... 용안에서 빛이나요... 사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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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유이토주 (oCLxaui.Og) 2020. 10. 8. 오전 1:24:42코토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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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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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5:21>>613 ㅋㅋㅋㅋㅋㅋㅋ 주책 뿜뿜이라 넘나 커여운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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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5:36그러고보니까 전부터 궁금했는데, 코토네는 왜 마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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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5:45나...『3멀티의 주박』이 풀리면... 엄마에게 프러포즈를 할 거야...(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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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26:16코토네 너무 예뻐...ㅠㅠㅠㅜㅜㅠㅠㅠ 흑흑 빨리 코토네랑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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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6:19>>626 주책 200%를 알아봐주는구나... (만족
암튼... 70%를 향해서 가다가 기틀부터 틀린 걸 알고 다시 엎고 있어...
일감들에게 '오늘은 재우지 않겠어' 당하는 중이야 -
631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26:39>>627 다정하고 상냥한게 엄마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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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26:47>>627 그으것은... 토우카주의 마망센서가 반응했다...고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 나무랄 수 없는 포근함...이 너무 마망이었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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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26:49>>627 코토네의 캐릭터 성향이나 성격이 엄마한테 보살핌받는 느낌이라서 그랬던거 같아.
포근하고 포용심높고, 엄마캐릭터 특유의 오지랖까지. -
63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26:55>>627 엄마 분위기가 나서 마망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요? 엄마를 마마라고 부르기도 하니까요! 유난히 토우카는 코토네에게 상담을 받는 편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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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27:04다들 최고에요...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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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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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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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시라세 - 토우카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28:13"난 가라오케 기계가 없어도 반주가 되니까..."
시라세는 가방을 툭툭 쳐보이며 웃었다. 그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뭐 아무래도 상관없으려나. "그래도 가라오케 기계가 있으면 좋지. 응, 같이 놀자!" 전보다 조금 더 밝아지고 조금 더 살가워진 토우카의 태도가 시라세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그녀는 아직 아무 것도 하지도 않았는데도 공연히 무언가 즐거운 기분이 차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하로 걸어내려가는 이 발걸음이, 어릴 적 소꿉친구들과 함께 친구 집의 지하실 창고에 멋대로 만든 비밀기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떠올리게 하는 것도 같았다. 조금 케케묵은 가라오케 기계가 있는 방에서 옅게 피어나오는 먼지도 왠지 모를 모험을 떠나는 듯한 흥을 돋구어주는 것이었다.
"네코히메 오프닝? 좋지. 잠깐만..."
그녀는 즉답했다. ─잠깐 회상을 위해 뜸을 들이거나, 심하면 그게 뭐야? 하고 되물을 법도 한데 말이다. 그녀는 확실히 그 애니메이션을, 토우카와 함께 잡지에서 정보를 봤던 그 애니메이션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나 보다. 시라세는 토우카에게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뒤, 가방에서 낡아보이는 통기타를 꺼냈다. 그리고 그것을 두어 번 통통 쳐본 다음에, 그대로 손가락을 현 위로 미끄러뜨린다. 그리고 네코히메 주제가의 첫 소절이 쇠로 된 여섯 줄에서 간드러지게 울려나온다.
"응. 기억난다, 기억난다! 좋아! 첫 노래는 그걸로 하자!"
잠이 어느 정도 깼는가, 가라오케 기계의 화면에 비친 시라세의 얼굴에 활기가 점점 차오르고 있는 게 보였다. -
639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8:26>>637 와아 카야주의 응원
재앙의 이름으로! (아님 -
640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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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28:42>>630 "마마가 왔답니다~" 같은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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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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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0:19다곤님, 언제 올릴까요?
.dice 1 4. = 1
1. 지금
2. 일상 굴리면서
3. 수학여행 끝나고
4. 내일 생각하렴 -
64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0:3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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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30:39>>642 일이 빨리 끝나서 너무 늦기 전에 잘 수 있길 바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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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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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31:04위키를 켜서 돌린 사람들 리스트를 봤는데... 3명 빼고 다 1~2회차잖아.
똑바로 서라. 캡틴. 한달이 넘도록 뭘 한것이냐! -
648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31:12코하쿠:
070 충동구매를 하는 편?
매우 많이... :3... 한 번 눈에 들어 온 건 잠 잘때도 아른아른거리는 편!
276 캐릭터의 유언은?
"이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으아... 지지리도 할 게 없구먼... 끄응, 무녀양-! 잠시 와보게!"
TV 옆 구석진 곳에 있던 먼지 쌓인 패미컴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채널 2와 외부입력을 잊지 말 것.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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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지켜주는편_지켜지는편
이건 :3... 둘 다료낭? 어쨌든 용용신님은 다른 사람들 없이는 못 살아가는 몸인거시다.
이 고룡이 배부름을 알까요...?
자캐가_들었던_말_중_가장_행복했던_말
"후회는 없었다."
자캐에게_경멸받는_법은
치트쓰는거 >:3!!
"크악! 이, 이녀석 어쩐지 전혀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 했더니 해커였단 말인가!! 이 어리석은 녀석, 부끄럽지도 않단 말이냐아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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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1:24>>645 고마워.... 호무라주는 내 마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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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32:20아. 허벅지까지 오는 건 사이 하이 삭스구나.
사이하이 삭스에 가터벨트.. 모에하겠죠..
정작 마리아는 롱스커트 타입이니까 물에 발 담그려고 치마를 살짝 들어올린 상태에서나 볼 수 있겠지만.
마리아주: 젠장. 미니스커트! 절대영역! 내가 꼭 입힌다...(눈번쩍) -
65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2:29마망의 마망이라, 이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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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2:36그랜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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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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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3:12송해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들끼리의_사이는_어떨까
몰라. 나 자캐 송해나 하나밖에 없어.
자캐를_음악에_빗대어_보자
위키에 테마곡 있습니다, 여러분! 블랙핑크 럽식걸 많관부!
자캐가_노래를_부른다면
겁나 잘부른다. 끗! -
655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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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3:46마망:코토네
그랜마망:호무라
찢었다. -
65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33:52>>648 채널 2와 외부입력. 이 얼마나 추억의 단어..(흐릿) 아무튼 귀여워요! 코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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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34:09매도마저 호쾌한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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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34:52아무튼 그런고로 당분간은 케이와 그다지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 위주로 일상을 돌려야겠어요.
물론 하나비마츠리는 제외하고! -
660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5:15코토네는.... 못 만나본 사람이 너무 많아... 신도....
일하기 싫어.... -
661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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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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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35:54미니스커트 길이로 찢어지면 부끄러워할까.
음. 부끄러워하겠지! -
664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6:19볼이 빵실한 카야챠4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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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이름 없음 (ElL8/.9/Y.) 2020. 10. 8. 오전 1:36:26>>662 귀 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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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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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36:41>>662 아아 세상에... 미리 절하겠습니다 사노이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카야챠 잘부탁드립니다(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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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마키주 (to0TRllex.) 2020. 10. 8. 오전 1:37:22으악... 한시 반이다...! 이렇게 오늘도 일상 하나 없이 가야하네ㅠㅠ 흑흑 마키주는 현생을 위해 이만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되구 낼 만나~!! 안녕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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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37:29귀여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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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7:38마키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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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37:46마키주 잘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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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전 1:38:03으.. 졸리다.. 저도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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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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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8:22말바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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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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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8:32마랴주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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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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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38:55마키주 마리아주 잘 자. 좋은 밤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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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9:05>>675 연식으로 쳐도 할머니긴 한 호무라쟝... 언젠가 한 번 꼭 돌려서 엄마라고 부르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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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9:08나뚜루주 얼른 눕는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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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9:12마리아주도 잘자아. 굿 나잇, 스윗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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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39:20>>677 나쿠루주 자야 한다면 무리하지 않고 어서 자러 들어가는 거야. 내일은 아직 평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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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시오주 (mXeB.qzNzs) 2020. 10. 8. 오전 1:39:20마키주 잘자-!!
하나비마츠리에 불참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정진정명, 시오주 등장이야.
독서속도가 지독하게 느려졌구나, 나... -
68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39:35>>680 이미 누워있서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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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9:35>>683 싱하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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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39:38시오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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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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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39:49>>684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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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39:56마주마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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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40:01마리아주 잘자~
시오주 어서와~ -
691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40:12>>687 핫 캡틴이 갑자기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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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0:12아 렌야주.. 나 방금 답레 쓰다가 떠오른 건데 과거사에 밝힌 그 아이의 생명을 렌야가 거뒀다면.. 이라는 if가 생각나서
레이가 렌야를 옆에 두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분노와 공포에 질려있는 모습이 좀더 확실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해?? ^v^ -
69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40:19>>682 네엥 그랜마망.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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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0:28>>683 (대충 대타출동 인형 앞에 놓여있는 좋은 밤~! 시오주! >.</ 라는 메시지가 쓰여있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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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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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40:45>>687 (((인형 돚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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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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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사토 - 토우카 (/7rCWnB5FA) 2020. 10. 8. 오전 1:41:071학년, 미즈코시 토우카. 그런가, 1학년이라서 키가 작은 거였을까. 이 이름정돈 기억해 두자고 생각했지만, 역시 잊어버릴지도. 카즈키는 미즈코시라는 이름을 머리속뿐만 아니라 핸드폰에도 입력해두었다. 번호는 없으니까 메모장에.
"...에...?"
그런 카즈키에게 발동한 함정카드의 효과는?
"아무리 그래도 그런 건 무리라고."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멍한 표정으로 간식봉지를 받아들었다,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다시 미즈코시에게 되돌려주었다.
파크의 동물들 중 카즈키를 따라올 때 무리에서 열외된 녀석, 다른 사람이 안고 있던 녀석, 간식만 먹고 돌아간 녀석, 드물게 관심이 없던 녀석 등 남아있는 놈들은 많다. 그래서 '더 가져와!' 라는 토우카의 말은 불가능한 건 아니었다. 카즈키가 하기만 한다면. 하지만... 할 수 있을리 없잖아?
"이 파크에 올 사람들은 느긋하게 강아지랑 고양이를 보러 올텐데, 함부로 끌고 다니면 사람들한테 민폐라고. 이미 한바탕 끌고 다닌 와중에 더 뒤집어놓을 순 없잖아."
논리적으로 흠잡을 곳 없는 변명거리. 이곳의 손님들은 모두 돈을 주고 미즈노랜드에 온 사람들인데 유료의 서비스를 침해하다니 당치도 않다! (정론) 지금까지는 고의가 없는 사고라고 해도, 이 이상 하면 뇌절해서 고소미를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일이면 몰라도 그건 확실히 안 돼. 무엇이든이라고 했지만. 미안, 미즈코시 씨."
//무리를 해서라도 데려오게 할까 했지만, 그런 쪽으로는 전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낼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됐네요. -
699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1:11>>694
대타출동 인형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 ˊᵕˋ ) -
700 카야주 (YuYCbwE.Zs) 2020. 10. 8. 오전 1:41:21대타출동 인형.. 갖고 싶다...
으으 슬슬 나도 졸리기 시작했으니 이만 자러 가야지... 다들 잘자~ 굿밤! -
701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41:30저건 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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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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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42:10머리가 넘 안돌아가서 아이스크림 사왔는데,, 하겐다즈 진짜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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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2:24카야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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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코토네주 (EJClHbli4E) 2020. 10. 8. 오전 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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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2:39>>692 어떻게 설정해도 좋긴 한데 캡틴이 살짝 이야기를 꺼내자면 두 캐릭터 사이에 직접적인 싸움이라도 일어나면 바로 신계로 호출당하니까 참고합시다. 신과 신의 싸움은 인간계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가미아리 마을의 수호신이 둘을 받아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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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2:41렝야주 어서와! 모야 나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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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42:50>>697 표정...개오져...버렸고...
빵떡된 나쿠루의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매와 포즈...
아...
나는...
죽는다...
사인은...
나쿠루의 날카로운 미"모"에 찔림
카야주 잘자여~!~! -
709 사토주 (/7rCWnB5FA) 2020. 10. 8. 오전 1:42:55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좋은 꿈 꾸세요... -
710 카야주(의 잔재) (YuYCbwE.Zs) 2020. 10. 8. 오전 1:42:56>>697 아 세상에 나쿠루 언니 너무 좋아... 사랑해요...(페이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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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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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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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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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시오주 (mXeB.qzNzs) 2020. 10. 8. 오전 1:43:50마리아주도 카야주도 잘자!! >>685 690 694 695 모두 리하이야!! 그리고 대타캡틴 군 좋은 밤이야. "v")
10초 내로 튀어오는거다 와다오~~~~~
그와중에 나쿠루.... wow..... 나쿠루 증말.....♡러브♡ -
715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3:51>>712
아아아..!! 그럼 잠시 선관스레에서 옛이야기 관련해서 이야기 한번 나눠볼 수 있을까?? -
716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43:55렌야주 어서와. 하겐다즈 맛있지.(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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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43:56그러니까 >>697 이걸 일상에서는 못 본다구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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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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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4:26>>700
카야주 내일 봐!! ^ㅇ^ -
720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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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4:32>>697 아아, 수영복 나뚜루라니, 이건 [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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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44:33렌야주 당신은... 영앤리치인 것입니까?
나도 즐기고 싶다
편의점 최고의 사치를.. -
72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5:19>>720 코피가 나는 바람에 깨오있었지모...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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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45:28>>697 잠깐 들렀다가 코피 시원하게 쏟고 간다는거야. 나꾸루 최고. 시스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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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5:32>>706
직접적인 싸움은 일어나진 않을 것 같아 절대로.. ^v^ 걱정해줘서 고마워 -
726 시오주 (mXeB.qzNzs) 2020. 10. 8. 오전 1:45:43설탕주도 굿나잇 굿나잇~!
하겐다즈.... 쥬륵..... 내일은 피스타치오 콘 먹어야지...... -
72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5:47꼬요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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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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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6:47(생각해보니 케이 모습의 대타출동인형은 만들어서 소장하고 싶은데.)
(자캐 물건 만드는 곳에 의뢰하면 만들어줄까.)
(아니. 그런데 생각해보면 익명성이 걸리잖아.)
(캡무룩) -
730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46:56꼬요주 리하 리바~!
렌야주...정말로
" 영앤리치 " 시군여.... -
73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47:43아니 세상에 이런 관심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역시 노력한 가치가 있었어. 엉엉. 이젠 성불해도 좋아. -
732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7:46>>728
아냐 하나도 안불편해 ( ˊᵕˋ ) 걱정하지 마시와요.. 참 답레 쓰기전에 임시스레에서 간단하게 옛이야기 관련해서 정리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 -
73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47:48여기서 충격적인 사실, 해나주는 사실 하겐다즈를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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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48:15>>728 응응 반가워 렌야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하겐다즈 맛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니 근데 렌야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5 토우카 - 시라세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48:23토우카는 아까 반주가 되니까, 할 때도 그랬고, 가볍게 기타를 켤 때도 그랬다. 조금 멋지다고 생각했다. 양키에게서 느껴지는 야성미, 그로 인한 동경같은 것은 아니었다. 기계 없이도 반주가 된다는 자립감 때문일까? 잘은 모르지만, 그 때문인지 토우카는 시라세의 손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왼손과 오른손이 바쁘게 놀고, 코드를 잡는 복잡한 손가락이 순간순간 변하고 있었다.
토우카가 즐겨 듣는 락의 근간이어서일지도 모른다. 토우카는 조금 묘한 기분을 갈무리하고, 시라세의 OK 사인에 그대로 '시작' 버튼을 눌렀다.
~♪
전주가 울리고, 토우카는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몇 소절을 더 부르고 나서야 감이 잡혔다. 평소에는 이만큼 헤매지 않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관객이 있어서 긴장이 되는 것이다.
[너는 모를테지...]
이제 안정화된 발성이, 언뜻 달큰하게 가사를 읊는다. 하지만 토우카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갑자기 벅차오르는 것, 그것이...
『오타쿠니까』
오프닝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고음으로 지르는 클라이맥스 소절! 하나하나 가사를 부르면서도... 주체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녀의 내부에서 잠자고 있던 흑염룡, 이름하여 '락 스피릿'이라는 위험한 녀석을 말이야...
[네 품에 안긴 하늘을 보고]
[나는 결심한 거야]
[그래, 날아오르기로-]
아아.... 그녀의 볼은 그 어느때보다 상기되어있고, 눈빛은 돌아가는 미러볼의 불빛만큼이나 반짝였고... 가슴은 벅차오른 채로, 살찌운 영혼을 가사로 토해내며...
이 가라오케의 별님처럼ㅡ
ㅡ빛나고 있었어. -
736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8:24>>724
코요주 어서와!! ^ㅇ^ -
73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8:27>>733 하겐다즈 맛있습니다. 한번은 먹어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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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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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49:16>>733
뭐라할까.. 약간 건강한 베라 맛이야 ^ㅇ^ 진짜 표현이 글케밖에 안된다.. -
740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49:25주말이 되기 전에 일상 한 번 더 돌릴 수 있을까...
.dice 1 2. = 1
1. 현생 때문에 안 돼.
2. 하나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
741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49:26하겐다즈...
허락된 자들에게만 닿을 수 있는 전설의 물건이지여...
그런 만큼 그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 -
742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1:49:30그럼 침착하게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
내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갈 것이다. 그럴 것이다. 케이의 수학여행은 내일로 끝나겠지만 하나비마츠리에서 진짜 한 다 풀 생각으로 막 놀 것이다. (진지)(사르륵) -
743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49:34>>697 ????안니 저걸 먼저 공개해버리시면 제가 굉장히 부끄러워짐미다... (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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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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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시오주 (mXeB.qzNzs) 2020. 10. 8. 오전 1:49:54코요속의 외침 우아아아앙!! 좋은 밤이라구~~
시오주도 flex 하구 싶어..... flex...... -
746 토우카 - 시라세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50:02캡틴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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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50:08다이스 너무 단호한데 옳은 결정이라 어쩔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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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50:36>>742
참 맞다.. 캡틴 며칠동안 자리 비워야한댔지.. 내일 봐 캡틴!! -
749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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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1:51:51(순간 이성을 잃고 연주 중간에 토우카 볼 쪼물쪼물을 시전하는 시라세를 서술하고 있었다
(정신차리고 침착하게 답레 다시 쓰기 시작 -
751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51:54>>732 헐 저 왜 이걸 지금봤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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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51:58캡틴 잘자!!!!!!!
>>744 고ㅑㄴ찮아 괜찮아! 나 멀쩡해! 그냥 코피가 하루에 두번씩 나고 뭐 그럴뿐이야~ 환절기니까 그럴수도 있지! 내일 이비인후과도 가볼거고 걱정하덜덜 말어! -
75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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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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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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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레이주 (a7ye42Toq.) 2020. 10. 8. 오전 1:52:36>>751
다행이다.. 그럼 대충 생각나는대로 한번 던져볼게!! ≖‿≖ -
757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52:37>>742 캡띤 잘 자여~! 굿밤굿잠~!~!
저는...
" 올드앤푸어 " 입니다...
나도...하겐다즈 초콜릿...녹차...원한다...
하겐다즈 먹고 싶다. 카드에 얼마 남앗더라? -
758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1:53:08인사해준 모두 고맙지만 다시 끌려간다는거야. 끼에에에
>>738 이것은...또다른 신의 영역이다...커여움의 신격 그자체. 호올리.
나꾸루주와 사노이주 덕에 2시간분 스트레스와 혈압이 모주 녹아 없어졌어. 두 참치에게 무한한 감사를. 영원하라 금손님들. -
759 遠満波神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53:27이것은 그저 언젠가는 일어나야만 했던 일일 따름이다. 인간이 예견하지 못했다 하여 불행이 그들만을 피해갈 수는 없는 것은 당연지사고, 신이 아무리 편의를 봐준다 한들 세상에 영원한 평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 천만세 이어지는 안전이야말로 있어서는 안될 부조리다. 인간은 그 자신들의 의사와는 무관히 끝없는 투쟁에 내몰려 살아가야 하는 생명이므로, 해난의 신은 그것을 일컬어 섭리라 일렀다.
믿음을 받고, 기원과 소망과 공포로 신을 추앙하여도 그는 그에 보답하지 않게 되었다. 인간을 보살피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래로부터 줄곧.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들어줄 이가 외면하더라도 하늘에, 산에, 바다에, 무수한 기원이 비명처럼 맺혀 무참하도록 그를 찔러대길 멈추지 않는다.
…….
밑바닥의 바닥까지 모두 끌어모아 뒤엎었다. 땅마저도 무너졌으니 인간이 다시 정착하여 보금자리를 새로 재건하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보았자 그보다도 긴긴 삶을 사는 신에게는 그 시간조차 찰나간에 불과할 터. 토오미츠나미는 이상의 미련 없이 자리를 떠났다.
생명은 만물이 태어날 때 그러했듯 바다에서 생겨나 바다로 돌아갈 것이며, 소망이 그들을 반하여 인간들은 불안에 떨면서도 결국은 제 터전을 떠나지 못할 것이다. 해난신 역시 제 죽여야 할 것들에게 그리 발 묶이리라. 이는 누군가가 손쓴 일이 아님에, 그는 이를 외면하고자 눈 멀은 양 제 업만을 향하여 몸을 돌리었다.
이윽고 파도가 높이 치며 젖은 땅을 한 차례 쓸어 훑었다. -
760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53:39>>749 굳이 따지자면 돌릴 수 있긴 한데 텀이 극악이 될 예정이라. ^p^ 유타카주는 믿지만 나는 나를 못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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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1: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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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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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55:21이것은 노트 한구석에 박혀있었던 조각글.... :3
토우카랑 일상하다 천만세 이어지는 평화~ 부분을 여기서 가져다 썼는데, 쓰고 나니까 대충 이 내용도 올리고 싶어져서 질렀다!(?)
캡틴 잘자~~~~ 코요주도... 끌려가는구나....??? -
764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1: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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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56:11천만세 이어지는 안전이야말로 있어서는 안될 부조리다...
저 이렇게...신의 무정함이 드러나는 부분 너모 좋아합니다...냉정하고 허무하고 결코 봐주지 않는...상냥하되 다정하지 않은...
카이가
아니지 토오미츠나미...
" KAMI " -
76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56:26>>755 세상에 야광봉이 심싱치않다. :0
노력해봤는데,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네. -
76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1:57:05>>764 해나 지금 어... 가라오케에서 노래부르고 있워. 그러다가 지치면 알아서 자러가게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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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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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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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58:54>>758 코요요도 남은 일 화이팅이야아. 나꾸루로 뽐뿌를 넣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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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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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00:31저... 카이가주께 질문 하나만 드립니다... 지금 사토-토우카 일상에서 토우카가 동물에게 외면당한 이유... 해난신의 불길함...이 몸에 묻어와서 동물의 감이 멀리한다는 묘사... 가능한가요...?? 불길한 신으로 몰아가는 듯해서 싫다면... 조용히해 이 빡대가리야라고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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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01:00>>766 길게 말하지 않겠당
반드시 :3... 돌리겠따. 물놀이 일상 -
774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01:27다들 안녕안녕~~~~~!!!! :3
곧 자러 갈 예정이라 미쿠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
아이스크림 비싼 건 확실히 비싼 값을 하더라... 비싼건 기회 노려서 세일할 때나 가끔 사는데... 근데 진짜로 그 뭐냐... 맛이 영험하다고(?)
>>765 이때까지만 해도 토오 어쩌구한테도 인간에게 정 있고 정신도 멀쩡했던 시절이었지만 말이야.... :3
지금은....(토우카한테 한 짓 봄....)(안봄....) -
775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01:42>>759 카이가 조각글이라고? 최고다. 바다 그 자체의 성질인 카이가, 최고되는 것입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아. -
776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01:59해신님 어스와랑 :3!!! 크와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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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02:21인사 느저따. 카이가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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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02:49아, 점심시간이 끝나가고 있어.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이 신기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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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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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2:03:23그림 하나 끝냈더니 나른나른해졌슴미다. 아직 그려드릴 분들이 많으니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는 거심미다!
참고로 몇몇 캐들은 악기 들고있는걸루다가 아코디언 사노이랑 합쳐서 브레멘 음악대 만들거에용 (?) -
781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2:03:39>>774 아 그런가...그런가 헐 자세히 읽어보니까 애써서 미련 떼려는 모습이 보이네여 맞다...그렇다...하지만 그게 오랫동안 반복되면...지치지여 그거야말로 정말 카미답습니다...
아...
최고... -
782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2:03:41헉 카이가주 언제오셨지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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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세츠하주 (QDXBC5AK9c) 2020. 10. 8. 오전 2:03:56생각난 김에... 라고 할까. 솔직히 이제 와서 세츠하의 비설을 보자면 일상스레에 어떻게 써먹지 싶은 비설들이 한가득이네. 무슨 생각으로 이런 비설을 짠 건지... 물어본 사람도 없는데 주절주절 이야기하기 좀 그러니까, 보고 싶은 사람만 볼 수 있도록 spo를 걸어둘게.
여러분 혹시 어령신앙이라는 말 들어봤어? 악귀나 원혼을 불러모셔서 그 화를 눌러앉히고 진정시켜 좋은 신으로 거듭나게 만들고, 그 신의 보호를 받는 형태의 신앙을 뜻하는 말이야.
그리고 고독이라는 말은 아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고독은 주로 독충이나 맹수 등 해로운 짐승 백여 마리를 좁은 공간에 몰아가둬놓고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한 마리를 저주의 촉매로 삼는 주술이야.
세츠하는 구십아홉 마리의 늑대로 만들어진 고독이야. 고독으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구십여덟 마리의 동포와, 마지막 한 마리가 남을 떼까지 싸워야만 했어. 마지막으로 남은 게 세츠하고, 언젠가 하얀 눈이 덮인 공터 운운하는 독백을 썼을 때 '그것은 하얀색이 아니었다' 라는 문장을 spo로 숨겨둔 건 그때 세츠하의 기억에 남은 그 공터가 동족의 피로 빨간색으로 물들어있었기 때문이야.
그 다음에 나온 독백에서는 '마음껏 울어라, 그래봤자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으니...' 하고 말하는 중년 남자가 나오는데, 이건 어떤 게임 스토리의 오마주야. 그 스토리 퀘스트에서 흑막이 스토리의 주인공을 세뇌시켜 자신의 친족을 죽이게 만들거든. 세츠하 역시 자신의 가족을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으니 적합한 오마주라고 생각했어.
세츠하의 주기적인 기억삭제는 어령신 의식을 통해 악귀에서 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세츠하를 난폭하게 만드는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주기적으로 억제해야 했기 때문이었고, 세츠하의 방에 아직도 금줄이 둘러져있는 것은 세츠하가 본질적으로 악귀이기 때문에, 세츠하의 방에 있는 작은 신단에 아직도 세츠하의 악한 부분이 분리되어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야. 세츠하가 제대로 지의 기운을 받아들여 신으로 거듭난다면 그 악한 부분도 자신의 제어하에 수월하게 둘 수 있게 될 테고, 그 때까지 임시로 가두어놓고자 한 것이니까. 세츠하가 무심코 방의 금줄을 치워버려서 봉인이 약해지는 바람에 세츠하가 이따금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묘사해보고 싶었어. 그럴 틈이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글로나마 풀어놓게 됐지만. -
784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04:53>>779 [나도 사랑해. 그래. 내일 만나서 이야기하자. 잠수탄거 미안해.] 라고 보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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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05:07>>772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빡대가리라니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저는 죠습니다!!!! 음~~~ 하지만 재앙신이긴 해도 신성의 성질 자체는 중립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불길함이라고 하긴 좀 뭐한데 그냥 역동하는 재앙의 기운 때문이라 하면 어떨까??? 대충 동물이 느끼기엔 그레이트 네이처가 폭주하는 느낌으로 느껴지는 걸로... :3 -
78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05:32>>785 좋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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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05:37>>780 열심히 그려라 이놈 >:3!! 샤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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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06:21>>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라 ㅋㅋㅋㅋㅋ 베라도 맛있지 안 가본지 한참 됐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새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해봐야 돼지바 같은 거 밖에 없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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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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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06:54난 아이스크림 아예 안먹어... 프로 다이어터에게 아스크림은 사치인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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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토우카 - 사토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07:37카즈키의 단호한 무리 선언에, 토우카의 어깨가 축 처졌다. 맞는 말이었다. 토우카가 잠시 털뭉치들의 공세-지금도 꾸준히 턱을 핥고있는 해피라던가-에 정신을 못 차렸을 뿐, 그것이 상식인 것이다... 더 가져와, 아니... 다 가져와! 없으면 만들어서 갖고와! 상태의 토우카는 상식이라는 찬 물에 푹 젖었다.
"그,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그럼... 이, 이건 어떨까요..."
벌써 '콩고물도 없는 거야? 에잉, 그럼 됐어.' 하고 떠나가는 털뭉치들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털북숭이들이 둘 사이에 놓인 간식봉지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털뭉치의 관심이 고팠던 토우카에게 카즈키는 놓칠 수 없는 인재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토우카는 간식봉지를 다시 카즈키에게 쥐여주며,
"나, 나랑 이 벤치에... 같이, 잠시만 있어주는 거... 는 어때요. 나, 왠지... 동물들에게 인기, 없는 것 같아서... 응, 여기서... 동물들의 관심을 부, 붙들어 주고 있으면... 그거로 충분하니까요..."
물론, 언제나 이랬던 것은 아니다... 동물도 최고급 간식이라고 하면 다가오는 속물들이라(귀여움), 자본의 힘으로 동물을 현혹시키던 토우카지만... 그런 간식도 손을 못 쓸 정도의 기운이 몸에서 묻어났기 때문이다. 샤워를 몇 번이고 한다 해서 그 재난의 기운이 쉬이 떨어지지는 못한다. 해난신의 바로 곁에서 그 이적을 보지 않았던가.
그러므로 토우카는 수학여행까지 홍수비린내 풀풀의, 걸어다니는 부적(불안함) 상태였던 것이다... 딱히 주변이 미친듯이 돌아가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털북숭이들의 외면을 받는 것은 토우카에게 분명 불행이었다...
물론, 그런 연유를 토우카가 짐작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토우카는 간식봉지를 하나 뜯어,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간식을 해피의 입에 넣어주며 쓸쓸한 마음을 달랬다. -
792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2:08:17특정 족속을 위해 억지로 만든 신이군여. 뭔가...뭔가 억지로 만들어냈단 느낌은 계속 세쯔하주가 주셨는데...ㅠㅠㅠㅠ 그랬구나 라스트원스탠딩이었구나...맴이 아프다...
이런 갓-과거사를 선선히 풀어주심에 압도적 감사일 따름입니다. 많은...충격을 받앗읍니다 굉장한 반전이었다... -
793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08:27>>790 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대단하더라. 난 먹고 싶은 게 생기면 못 참고 바로 먹어버리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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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유타카주 (lb40Hql0gc) 2020. 10. 8. 오전 2:09:27저도 그래서ㅜ다이어트는 하지 않습니다. 인생엔 먹을 게 넘모만하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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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10:09>>7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깃집 왤케 당당해 ㅋㅋㅋㅋㅋㅋ
물론 용용주도 안한당 >:3!! 와하하 -
79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10:31아 그런... 설정...이었구나...!!!저 이제... 세츠하의 모든 요소가... 이해가 갔습니다....
아... 세츠하... 한 번이라도 더 돌릴걸... 너무 아쉽네요....ㅠuㅠ.......1!!!! -
797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10:50>>7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안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체중 좀 불어났을 때 해보려다가 포기했어. 바쁘니까 알아서 빠지더라. 😒 강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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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11:37토우카주는... 갑자기 입맛이 떨어질 때가 있어서, 찌다가도 그 무렵이 오면 스스슥 빠지길 반복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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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11:41>>783 나 이런 역설적인 설정 상당히 좋아해.
어령신이라던가, 결국엔 악한 기운이 모인 영혼으로 만들어낸 신이라 신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하진 못한대도 완전한 존재가 된다면 비로소 신으로 거듭날수 있다던가.
확실히 일상에서 풀기엔 난해한 소재지만 그만큼 개성있는 부분이었다 생각해.
일상에서 보지 못한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풀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해.
역시 세츠하주, 라고 생각되려나. 좌우간 상당히 기억에 남을 캐릭터가 될거 같아. -
800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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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12:31그리고 이제 슬슬 누워볼 것이라(자는 것 아님...)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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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13:08>>798 아 맞아 그럴 시기 있지.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입맛 없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너무 심각한 수준까지 빠질때도 있으니까 입맛 떨어지는 시기에도 적당히는 먹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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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13:22필살! 송해나 부쳐먹기!(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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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13:43세쯔하 :3... 그저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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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13:59맙소사.....맙소.....사...... 어떻게 이런 설정이...............? 우선 이런 엄청난 설정을 고안해내신 세츠하주가 대단하다 생각하며.... 늑멍이 이야기가 너무..... 허으허헉흐어엉........
>>791 토우카 걸어다니는 재앙부적이 됐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80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14:54>>805 해난의 친구란... 그런 것쯤 감수해야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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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15:00.dice 1 3. = 3
1. O
2. □
3. X -
808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전 2:15:36다들 세츠하의 설정 얘기를 하길래 뭔가 싶었더니 위이 세츠하주가 세츠하의 설정을 풀었었구나. 시야가 너무 좁아서 못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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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16:42>>806 천둥새가 털어줄 수 있지않을까(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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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17:39세츠하 설정 이제야봤다.
뭔가 안쓰럽네. 세츠하랑 사실 계속 친해지고 싶었는데 음... 세츠하는 만들어진 신이었구나. 그것도 굉장히 비극적인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세츠하 많이 보듬보듬해주고 싶고, 므ㅓㄴ가 음... 안타깝다. -
811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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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18:29>>809 제 상상 속에서는... 첫째날 자유시간(사토)-이후 숙소 배정 후 자유시간(천둥새) 이므로... 둘쨋날부턴 털북숭이 하렘 토우카 가능입니다...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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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부침개(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18:57>>811 놉. 쐬주 대신 막사 말고 해물파전해서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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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이름 없음 (lb40Hql0gc) 2020. 10. 8. 오전 2:19:40>>809 라세주 정말 벼락과같은 등장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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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20:30>>811 토피셜까지는 무리지만... 카이가가 야! 너 나랑 친구잖아! 같이 타코야끼 먹으러가! 하면 꿍시렁대면서도 따라가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이쯤이면 짱친이네요...(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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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시라세 - 토우카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22:24가라오케에서 곁다리로 끼어드는 악기라고 한다면 탬버린이 다일 줄 알았는데. 뜬금없는 통기타와 함께한 가라오케는 별나고 희한하면서도 재미난 경험이 되었다. 노래가 시작될 때 토우카는 옆에 앉아 있는 이 잠 덜 깬 양키가 관객이라고 생각했지만, 전주가 끝나고 노래가 시작되자 상황이 바뀌었다.
비록 마이크를 잡지는 못했지만, 시라세는 토우카가 들고 있는 마이크에 가까이 다가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기타 소리와 그녀의 목소리는 때로는 토우카의 목소리와 화음을 이루면서 멜로디를 진행했고,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저음역대를 떠받쳐 토우카가 고성을 마음껏 지를 수 있도록 떠받쳐주었으며, 클라이맥스 이후 자칫 힘이 빠질 수 있는 간주 부분도 빈틈없이 화음을 이루며 토우카가 숨돌릴 틈을 만들어주었다.
그러니까, 토우카와 함께 이 좁은 부스 안에 들어앉은 기타를 든 양키는, 관객이 아니라, 토우카와 「합주」하고 있는 동료였다.
기타의 소리도 잦아들고, 토우카의 목소리도 여운과 함께 가라앉아 갔다...
.dice 90 100. = 92
.dice 90 100. = 100
(다이스 결과에 따라 추가 서술이!) -
817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22:46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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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23:06어이어이 다갓 믿고있었다고 젠장-!(아무튼 지르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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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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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2:25:39저는 더이상 정신을 유지할 수 없슴미다...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저 그림은... 내일 카야주가 오시면 저 대신.... (말잇못(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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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25:48>>819 아니 뭐라고 말하는거야...
실제로 토우카를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친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으로 봐주십쇼... 졸려서 말이 막 나오네....() -
822 시라세 - 토우카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26:02...그리고 화면에 당당하게 뜨는 숫자, 100. 그 아래로 만점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요란스러운 팡파레 소리와 폭죽이 빵빵 터지는 애니메이션이 화면에 재생된다. 시라세는 "That's IT!" 하고 기쁨에 가득 찬 소리를 지르더니, 기타를 옆에 뉘어놓고는 불쑥 일어서서 토우카를 와락 끌어안았다.
"방금 진짜 끝내줬어!"
잠이 완전히 깼는지, 어두침침한 부스 안에 가라오케 기계 조명만으로도 그녀의 눈은 어둠 속에서 초록색 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
823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26:24달리 천둥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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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26:45그럼 난 시종일관 달려드는 모기를 무시하며 이쯤에서 코낸을 알리는 거시야.
이정도로 쉬어두면 내일 갔다와도 일상굴릴만큼의 체력은 남아있겠지.
다들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졸리면 자러가기야. -
82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27:29사노이주 잘 자요...
>>8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요... 끌고가면 'ㅇㄴ 바다만 벗어나면 탈출한다' 하면서도 끌려가서 오코노미야끼까지 부쳐먹을 것 같잖아요...ㅠuㅠ -
826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2:27:51우아악 안되겠다 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슴다 모두 굿나잇~~~~~!!!!!!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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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해나주 (k/LF46XiRM) 2020. 10. 8. 오전 2:27:56아무도 안볼 것 같아서 적는 얘기. 사실 해나 돌리면서 많이 힘들었어. 그냥 해나라는 캐릭터가 내 우울을 잠식해가는 것도 있었고 인간관계 부분에서도 얘가 어떻게 대처할지 감을 못잡아서 갈팡질팡한 것도 좀 있었다. 아무래도 수학여행 일상 끝나고나면 좀 쉴까 싶다가도 다른 사람들한테 미안해져서 그러지를 못하겠더라고. 나한테 해나는 아픈손가락이야. 더 사랑하고 아껴서 표현을 많이하고 더 예쁘게 치장시켜주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 그냥 내 역량부족이지 뭐. 아까 끝낸 주제로 다시 징징대서 미안해.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나는 정말 멘탈도 약하고 능력없는 사람이구나 싶다. 다들 잘자고 나중에 캡틴이랑 상의해서 쉬든지 말든지 결정하도록 할게. 해나 돌리면서 운적도 많고 죽고싶었던 적도 많아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래. 나같은게 왜 자꾸 이런꼴을 자초하는지도 모르겠고... 응, 결론은 미안하고 또 고맙다고. 다들 너무 고마워. 그냥 내가 좋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내 복을 발로 차내는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다. 좋은 밤 보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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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렌야주 (28M.2wSv5g) 2020. 10. 8. 오전 2:28:01사노이주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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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28:04아마 일상 도중에 나올 장면
시라세: (킁킁
시라세: (킁킁킁킁킁킁킁
시라세: 근데 너 워터파크 갔다가 안 씻었어? 왜 이렇게 물비린내 같은 게 나지?
시라세: (뒷목 뒤적뒤적
시라세: 어... 일단 이거라도 꽂고 있어 봐. (웬 조그만 솜털같은 깃털을 하나 꺼내더니 토우카 귀 뒤편에 톡 꽂아줌(?? -
830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28:40카이가주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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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30:12>>829 토우카에게 안 씻었냐는 말은 하면 안 돼...!!
하지만 목 뒤적거리면 깃털나오는 거 마술같고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워있다가 음침하게 웃어버렸어요... -
832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32:24>>>토우카에게 안 씻었냐는 말은 하면 안 돼<<<
시의적절한 꿀팁 아주 감사합니다. 시라세가 토우카 와락안은 거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바로 다음 턴에 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었거든 -
833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32:42가려진 이야기는... 음,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해나주 본인을 챙기시라는 이야기밖에 없겠네요. 해나주 말마따나 이건 어디까지나 종이인형 놀이니까 그로써 힘들다면 쉬는 것도 맞다고 생각해요. 깊게 생각하시고 부디 본인에게 보탬이 되는 판단 하시길 바라요.
잘 자요... -
83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33:35>>827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게 현실을 해쳐서 즐기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도 문제니깐.
쉴까 쉴까 하다가 결국 지쳐서 쉬어야지 하면 의외로 늦는 때가 많아서, 쉴까라는 생각이 들때 잠시 여유를 가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그 어떤 경우에도, 취미가 현실을 쥐락펴락하는 상황이 없도록 해야 하니까.
어찌되었건, 해나주 너도 누군가에겐 소중한 사람인걸. 이참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보는거야. ;) -
835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34:34누구나 힘들면 걱정말고 쉬고 오는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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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35:31내가 할 만한 이야기들을 토우카주랑 나쿠루주가 다 해줘서 딱히 뭐라 더 얹을 말은 없네. 하지만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면 휴식이 필요한 법이야.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 느긋하게 쉬면서 내면의 해나와 이야기를 길게 나누어보는 것도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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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38:25아 근데... 기타랑 보컬의 합주라니까, 그 영화 생각나네요...
https://youtu.be/2dIhCeRemNo -
838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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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42:22졸리면, 바로 코오.
(기절) -
840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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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2:43:57허버버 귀여워.
톸가주 잘자. 굿 나잇, 스윗 드림.
나도 잘자. -
842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44:25>>840 저런!!! 얼른 자러 가라는 거시다... 이번주는 목요일이 끝이니까! 하루만 더 힘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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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44:53토카주 좋은 꿈 꾸시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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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시라세주 (xdeQK6DgFM) 2020. 10. 8. 오전 2:46:25그런 관계로 시라세주도 사이드까고 태만한 자세로 잠들어보실까. 물론 잠이 안 들면 다시 올 것 같지만 일단 누워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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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코하쿠주 (XOaGp6F3Nk) 2020. 10. 8. 오전 2:50:13썬더버드도 잘자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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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타카코 - 유타카 (OtCjaivFPo) 2020. 10. 8. 오전 3:09:05잊었을까 싶다가도, 당신의 말에 아이는 다시 얼굴을 붉히고
자신은 도망치다가 넘어진 것 밖에 없는데
그게 당신에게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는 듯.
갑자기 건네져온 당신의 감사 인사를 무겁게 받아 들고서
아이는 머뭇 거리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인다.
"한 거란 넘어진 것 밖에 없는걸요..."
쑥스러운 것은 아이도 마찬가지인지, 아이는 말 끝을 흐린다.
그렇게 도망쳐온 여기는 이누네코 파크에서 한 곳 있을 안전지대일까
강아지 짖는 소리는 멀리서만 메아리치듯 들려오지만.
그럼에도 아이는 강아지들이 따라오진 않는지 걸어온 길을 살피다,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며, 순박하게 고개를 주억 거렸다.
"응. 먼저 다녀간 친구들이 귀여운 애들이 많다길래... 보러 왔어요."
말을 끝낸 아이는 갈색 눈은 여전히 당신에게 향하고 있다.
"유타카... 씨는요?" -
847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3:09:43누워있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구나.
늦었지만 현생 화이팅이야 세츠하주.
그리고 자러 간 모두 잘 자. -
848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전 3:10:30대닌자주도 놀다가 주무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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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3:18:55놀고 싶지만 몸 상태가 아직 별로라 흑흑..
코하쿠주도 미리 잘 자. 좋은 꿈 꿔. ~-~ -
850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4:22:19와. 3시반만에 셔터가 내려갔다니. 믿기지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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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4:41:39안에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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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4:47:10워메 사람이 있었당가. 몸도 안 좋은거 같은디 언넝 쉬어 타카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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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코요 - 케이 (zLrFkZme/M) 2020. 10. 8. 오전 4:52:42다음 테마관으로 걸어가면서 생각했다. 제게 물고기만이 아니라 달리 좋아하는 것 같은 건 없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 좋지만 그것 뿐이었다. 제가 만든 음식도 결국 '내'가 좋아했던 것들이었다. 그 집도, 방도, 옷도, 가구도 소지품도 이 몸도, 전부 '나'였다. '저'는 없었다. 눈을 뜬 그 날부터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
아니야. 그게 아냐.
"네?"
잔잔히 들리는 물결 소리 뒤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걸음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고 돌아보았다. 불러놓고 입술을 깨무는 그를 멀뚱하게 바라보다가 조금 뒤에 이어진 말을 듣고 놀란 것도 화난 것도 아닌 미묘한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길 수초가 지나서, 돌연 가슴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스푼을 든 손으로 입가를 가려봤지만 웃음은 끝내 터지고 말았다. 그래도 참는다고 참아서 아하하...하고 작은 웃음소리를 내며 그의 말에 대꾸했다. 몹시 즐거운 듯이.
"그, 그게 뭐에요. 사람 보고 벨루가라니, 미소노 씨 혹시, 저 놀리려고, 그러는 거에요? 아, 그런 말 진짜 처음 듣는데, 벨루가라뇨. 제가 초음파 낸 적도 없는데, 아니, 그런, 돌고래라니요."
저 진짜, 하하... 하면서, 그동안 잔웃음을 흘렸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웃었다. 말을 하는 중간중간 웃음이 새어나와 말이 뚝뚝 끊겼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눈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웃다가, 배가 아파질 쯤에야 간신히 웃음을 수습했다. 그 사이 운 좋게도 지나간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고개도 못 들었을거야.
"하... 배아프다. 미소노 씨가 딱히 웃긴 얘기를 하는 건 아닌데, 뭔가 대화하다보면 웃음이 자꾸 나네요. 나름 편해서 그런가봐요. 이해 좀 해줘요."
손등으로 눈가의 눈물을 밀어 닦아내고 희미한 웃음기만 남은 얼굴로 그를 보며 말했다. 하도 웃어서 마른 입 안을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으로 적시니 좀 살만했다. 바짝 마르기 일보직전이던 목까지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축이며 멈췄던 걸음을 내딛었다.
"맞다. 이건 그냥 예감일 뿐인데, 어쩌면 조만간 좋아하는 거에 벨루가가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안 좋아하겠냐만요."
천천히 걸어가며 힐끗 그를 보고 지나가듯 말을 내놓았다. 그리고 언제 웃었냐는 듯 처음의 표정으로 돌아와서, 남은 아이스크림을 떠먹으며 다음 테마관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작은 수조들로 가득한 열대어관으로 어딜 봐도 화사하고 예쁜 열대어들이 가득이었다. 중간중간 새까맣고 칙칙한 애들도 있었지만. -
854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4:57:26너무 상태가 안 좋으니 누워도 잠이 안 와서
그리고 웃는 코요 보기 좋네 ~-~ -
855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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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5:20:18으으으음.. 기침 + 목 아픔 + 속 따가움 + 배땡김?
전에 먹던 약 찾아서 챙겨 먹었는데도 영 상태가 나아지질 않네
그리고 선생님? 그런 웃음은 좀 걱정되는데요? -
857 이름 없음 (zLrFkZme/M) 2020. 10. 8. 오전 5:34:56아냐 하나도 걱정할거 없어. 아주 기운찬 웃음일 뿐인걸.
근데 타카고주 증상이 뭔가 복합적이네.. 밤 지나고도 차도 없으면 낮에 꼭 병원 가봐. 혹시 모르니까 말야. -
858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5:50:49전혀 아닌 거 같은데..
복합적이긴 한데. 위산 역류에 몸살이 겹친 거 같아.
병원은..... 귀찮으니 패스. 누워있으면 괜찮아지겠지 뭐 ~-~
그것보다 코요주는 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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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코요주 (zLrFkZme/M) 2020. 10. 8. 오전 6:05:33나메실종 이제봤네. 히이이
위산...역류...(말잇못) 귀찮아도 약국만이라도 다녀오자. 역류증상 오래가면 진짜 안 좋으니까.
난 일단 자려고 눕긴했는데 눈이 너무 또릿또릿하네. 자고싶긴하니까 눈 감고 특효 브금이라도 틀어놔보려고. 한 30분 듣다보면 잠들어있을걸. -
860 타카코주 (OtCjaivFPo) 2020. 10. 8. 오전 6:23:41고민해볼게....는 농담이고. 다녀와야지. 응.
그리고... 지금은 이미 누워있으려나?
30분이나 되기 전에 잠들 수 있길 바라. 잘 자. -
861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7:16:19아침갱신! 일찍 잤더니 오늘은 일찍 일어나게 됐네요 :3 음 그리고 쭉 정주행했습니다. 픽크루랑 이것저것 설정 잘 봤어요! ^0^ 증말 다들 예쁘고 멋지고 다 한다니까~~
음 그리고 해나주는 너무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주고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답레 쓰러 갑니다 춍춍 -
862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7:31:16ㅡㅏㅡㅏ 저도 갱신임미다!
나나se주 안녕하세요! 그쵸그쵸 다들 예쁘고 그렇단 말이야. (끄덕끄덕) 물론 사노이랑 사노이주 빼고! -
863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7:35:54ㅋㅋㅋㅋㅋㅋ 사노이주 어서오세요!
우우, 왜요 사노이랑 사노이주도 멋지고 예쁩니다!! -
864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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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7:45:49ㅋㅋㅋㅋ 그러게요 다들 걱정된다구요 ㅜ.ㅜ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물론 저도 새벽러라 할 말 없긴 한데.,,,`~ -
866 사토 - 토우카 (X.uLvDv5fk) 2020. 10. 8. 오전 8:22:52"그 정도는 할 수 있어. 나도 평소엔 영 인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좀 먹이로 보이는 감각도 있지만 따라와지고 있고. 왠지 드루이드가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
조금 진정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 녀석들은 그냥 과자에 홀렸을 뿐이다. 평소에 이유없이 타락한 드루이드 레이드 공대원처럼 몰려드는 놈들에 비하면 좀 낫다. 게다가 과자냄새조차 이기는 이 고오급 간식이 있으면 안전사고도 문제없지?
토우카와 한 걸음쯤의 거리를 두고 벤치에 앉은 카즈키는 다소 방심해 토우카가 건네준 간식봉지를 뜯
"아."
팡!
...다가, 터지는 소리.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정답은 카즈키의 바지 위와 벤치 위로 뛰어내린 고소고소한 간식군이다.
[Level Up!
어그로 스텟이 +3 상승했습니다!]
카즈키는 바람같이 벤치를 뛰어넘어 반대편으로 향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즈키가 우려한 만큼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약간이나마 좋은 쪽으로, 덜 나쁜 쪽으로 일어났다고 해야 할까.
'간식이 있다!' 같은 느낌으로 왕왕 짖으며 떨어진 간식과 벤치 위의 값비싼 간식을 향해 주둥이를 내미는 녀석들. 원래 대기타던 놈들과 새로 나온 놈들과 돌아가던 놈들까지 합쳐 속되게 개판이었다. 가까이서 보면 토우카에게 붙는 건 꺼려했으면서 터져나온 간식냄새를 맡자마자 정신없이 달려들어 땅바닥과 벤치 틈 사이에 낀 간식을 찾으려 킁킁대는 자본주의의 개들(맞음)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멀리서 보면 강아지들이 단체로 토우카에게만 몰려 있는 모습이었다.
다시말해, 수십 마리의 강아지들이 쓰다듬어 달라고 스스로 토우카에게 고개를 숙이는 듯한 연출이었다는 것이다.
"...음, 강아지 많네. 그렇지?"
벤치 뒤에서 등받이에 팔을 올려 그 모습을 보던 카즈키는 짜잔 사실 연출이었습니다~ 하는 마술사처럼 괜히 노린 척을 했다.
뭐지? 왜 간식냄새가 나는데 없는 거지? 내놔라 인간.
"응?"
톢까한테 안 간 고양이 무리가 뒤쪽에서 바지를 잡는 걸 모르고. -
867 케이 - 코요 (lc1VzetmoM) 2020. 10. 8. 오전 8:31:22그렇게 우스운 이야기였던걸까. 하지만 어쩌겠는가. 제 눈에는 그런 이미지로 보였는걸. 그래도 저렇게 웃음소리를 내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이었고, 정말로 웃음이 전염되기라도 하는지 케이 역시 작게나마 웃음을 터트렸다. 적어도 나쁜 느낌으로 들린 것은 아닌 것일까. 그렇게 추측하며 그녀의 웃음소리가 끝날 무렵에 그는 작은 웃음소리를 조금 더 터트리면서 대답했다.
"어쩔 수 없잖아요. 초음파를 쏘지 않아도 그런 분위기가 어느정도 비슷한걸요. ...나쁜 의미로 하는 말은 아니에요. 그냥 사람에게 개를 닮았다, 고양이를 닮았다... 같은 말 많이 하잖아요? 츠지무라 씨는... 그런 이미지가 있을 뿐이에요. 적어도 제 눈엔."
대체 어떤 면이 그런가에 대해서는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굳이 답을 하자면 한번씩 느껴지는 그녀의 감수성, 이국적인 그녀의 분위기, 그리고 하얀 피부 등이 어느 정도 섞여있었으며, 그녀가 한 말들을 곱씹어볼때 느껴지는 느낌이었다. 다시 한 번 눈동자를 돌려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역시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한 그는 구슬 아이스크림이 완전히 녹기 전에 다시 한 숟갈 떠서 입에 집어넣었다.
"그러면, 그러니까.. 한 사람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겠어요? 아무튼 제 말 하나로 좋아하는 것에 추가하면 되겠어요? ...요즘 인터넷으로 많이 볼 수 있으니까 한 번 보세요. 그 이후에 마음에 들면 좋아해도..나쁘지 않을테니까."
가볍게 그녀의 말에 대답하며 그는 다시 발걸음을 앞으로 옮겼다. 곧 눈에 비치는 열대어를 눈으로 바라보며 그는 그 아래에 달려있는 설명을 가만히 눈으로 읽었다. 이름도, 특징도, 색도 전부 다양한 열대어는 곧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사람들 역시 다양한 부류로 나눌 수 있었으니까.
"예쁘네요. 이 열대어들. 이런 물고기들을 보면 오키나와에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거기서 스노쿨링을 하면 그렇게 열대어가 많다나봐요. 물론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 세계가 아니라 넓은 세계의 열대어는 또 어떨지, 궁금하거든요."
아무래도 좋은 잡담을 나누면서 그는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보았다. 다양한 물고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은, 좁지만 말 그대로 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는 낙원처럼 눈에 담겼다. 물론 저 물고기들은 진짜 바다를 모르겠지만.. 아무렴 어떨까. 저들에게 있어서 행복하다면, 저게 진짜 바다건, 가짜 바다건 아무래도 좋다고 그는 생각했다. 결국 환경은 생명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그의 생각은 크게 변함이 없었으니까.
"열대어까지 나온다면... 거의 끝자락일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이런 아쿠아리움에선 열대어를 후반부에 배치하는 것 같았거든요."
//답레와 함께 잠깐 갱신! >.</ 다들 좋은 아침! -
868 사토주 (X.uLvDv5fk) 2020. 10. 8. 오전 8: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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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8:35:50사토주도 좋은 아침~! 하루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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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이름 없음 (v398X.BHxA) 2020. 10. 8. 오전 8:38:46사토주 캡틴 어서와요~~ 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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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8:42:53아이디를 보니 나나세주로군요. 좋은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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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나나세 - 해나 (v398X.BHxA) 2020. 10. 8. 오전 8:47:20"지금이라도 친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수학여행 오길 잘 한 것 같아."
오기 전에는 걱정을 조금 했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도 힘든 일이었으니.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 그랬던 거야? 3일이나 잠수라니, 확실히 남자친구라면 화날만 했어. 왜 그랬던 거야? 둘이 싸우기라도 했어?"
머릿속에서 그려지던 해나 남친의 이미지 -리젠트 머리의 야구배트, 스테리오타입의 일본 양아치-에 엑스자를 찍찍 그었다. 과한 걱정이었군. 속으로 생각한다. 해나의 모습을 보면 사과하면 쉽게 풀어질 일인 것 같은데... 저것도 사랑 싸움의 일환일까? 우정 사이에서도, 사랑 사이에서도 분란은 피하고자 하는 성정이었기에 나나세는 잘 모르는 부분이었다.
"정말? 사실 나도. 너의 첫 우정 반지를 내가 가져가도 되는 걸까?"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만지작거린다. 친구들은 예쁘다고 말했지만 나나세는 항상 앙상하다고 여겼다. 여기에 반지라도 끼우면 좀 나아질까? 여름이 되면 나무도 풍성해지듯이 자신의 손도 그러기를 바란다.
"네가 괜찮다니 다행이야. 음, 조금 다른 말이긴 하지만 상처받는 건 항상 무서운 일이잖아. 상처 주는 일 역시..."
안 그런 척 살핀 해나의 표정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조금은 마음을 놓자 걸음걸이가 다시 가벼워진다.
"멋지다. 난 피아노 하나 치는 것도 힘들어 하는데... 들려주면 좋지! 열심히 감상할 자신 있어. 연습생? 아이돌? 오... 어쩐지 넌 연예인 하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 그러면 해나는 크면 아이돌이 될 생각인 거야?"
나나세의 양 빰이 붉어졌다. 워낙 창백한 얼굴이라 그런지 유독 눈에 보였다. 아무래도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선망이라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확실히 흔치 않은 직업이었다. 나나세는 아까보다 수줍은 모양새로 핸드폰을 받아들였다. 핸드폰에 찍힌 이름과 연락처가 새삼스럽게 느껴져서 입꼬리가 비실 올라간다. 그러고보니 곧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터였다. 나나세는 고개를 들어 저 너머를 바라보았다. 제법 번지르르하게 꾸며진 아쿠아리움이 모습을 드러냈다. -
873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8:47:55아이구 이름칸을 안 썼구나 ㅋㅋ..ㅋㅋ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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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8:49:15왜 벌써 일을 할 시간이 다가오는걸까요. 하지만 일을 해야 먹고 살고 먹고 살아야 스레도 가능하니 일할 준비를 해야겠어요.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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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전 8:57:10그럼 지금부터 저는 일하러 가볼게요!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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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9:00:57헉 캡틴 일하러 가시는군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저도 슬슬 강의들으러가야겠네요 갸악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 이따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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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9:32:55이번 사다리의 주인공은 해나! 열심히 그려보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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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9:41:48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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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9:49:47나쿠루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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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17:14안녀엉 사노이주. 좋은아침이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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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쥰 - 마리아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20:31"그건 긍정으로 생각해도 되는건가~?"
보통 침묵은 암묵적 긍정이라고 하던데. 그녀의 입에서 느릿하게 이어지는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기분 좋게 미소지었다. 왜애, 귀엽잖아. 어렸을 때 생각나지 않아? 단호한 목소리에 입술을 삐쭉 내밀고, 고의적으로 토라진 얼굴을 했다.
그치, 그치. 아. 웃음은 생리적인 거니까 어쩔 수 없어. 라면서 웃다가도 같이 타는 걸 보류한다는 말에 금방 속상해진 얼굴을 했다.
"왜? 나 재밌지 않았어? 낫짱이라 부를 정도면 우리 엄청 친한 거 아냐?"
슬슬 가까워 지기라도 했는지 보인다는 말에 어디?? 라며 신나게 고개를 돌릴 뻔 했다. 그러지 말고 상대 해 줘, 그녀를 마구 잡고 흔드는 짓을 하기엔 조금 뭐한 노릇이라 옷끝을 살짝 잡아 약하게 두어번 정도 흔들었다. 놀아줘, 놀아줘. 그렇게 징징거리는 투로 조르는 그는 어린애라기 보다도 놀아달라며 하루종일 쫓아다니는 개 같지 않을까. 물론 비속어적인 의미도 내포해서. -
882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21:18쥰주도 안녕하세요~
아침이라 정신이 맑아서 그런지 해나 그림을 빠르게 그렸슴미다. 공개는 언제 할까? 희희. -
883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22:54사노이주 좋은 아침! ><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서프라이즈 하자! -
884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25:35쥰주 어서와아. 오늘도 좋은하루인 거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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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26:48나쿠루주도 안녀엉 이제 곧 주말이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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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31:47situplay>1596242584>738
넘... 귀여워...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 압도적 감사!! 카야챠 넘 귀여워어어어어 사노이주 최고야 마지 금손!!!!(확성기(?
그리고 루팡과 함께 갱신... 아아... 일하기 싫다.. :3 -
887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32:08와 주말! 그리고 오늘 밤 웹박 공개!
오늘은 돌릴검미다...! 일상!!! -
888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32:53루팡하는 뱀주 어서와아.
나도 곧 나가야 하는데 귀찮다아. -
889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33:57카야주도 어서와요~ 맘에 드셨다니 정말로 다행임미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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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33:58다들 안녕하심까~🐍🐍🐍🐍
내일 쉬는 날이라는 걸 아니까 더 일하기 싫어.. -
89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35:00끄응, 수학여행일상 굴려야 할텐데.
일단 체력 존버억 :3 -
892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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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35:38나쿠루주... 오늘도 하우스 플리퍼 하러 가는거신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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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36:21오늘의 사다리타기는 해나가 차지했습니다! XD 이미 완성은 됐지만 공개는 오후에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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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38:23>>893 내일 안에 끝장을 봐야 해서, 그냥 제가 끝장나기로 선택했습니다 선생님. 흑흑.
사실 난 뭐든 하기 전이 귀찮고 힘든거지 막상 할땐 안힘들어서 말야. 체력적인면 빼고, -
89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39:28호이잉, 사노이주 그림 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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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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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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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43:58빨리 오후... 빨리 오후... 오후야 어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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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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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44:29귀여워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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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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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46:15나나세주 어서와아.
우리스레 금손님 많아. 매일 행복해. -
904 카야주(루팡)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46:59나나세주 쥰주 안녕안녕~
우리 스레 금손님들 덕분에 하루하루 눈이 행복한것... -
905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48:04모든 캐릭터... 할 수 앴으면 좋겠지만 제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용...ㅋㅋㅋㅋ 어제 허락해주신 분들만 해도 매우 좋을것 같슴미다.
그것과는 별개로 그려달라 하시는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해드립니다!! 공평하게 사다리 돌려서 순서 정할거에오. -
906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0:48:27다들 모두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다들 아침 잘 챙겨드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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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49:21나야 누가 그려준다 하면 감지덕지지이. 하찮은 아이스크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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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50:06카야주 나나세주 안녕! 혹시 인사 못한 사람이 있다면 내 노안을 용서해줘.. ;-;
>>905 앗 그럼 나도 부탁해봐도 괜찮을까~!! -
909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0:54:17호히, 요즘 노안은 참치들 기본 장착템이던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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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사노이주 (hinmlwWAR6) 2020. 10. 8. 오전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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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0:55:58>905 슬쩍 찔러봅니다 ^0^ 부담스럽다면 안 그려줘도 되지만 🤔 내가 외관 참부를 안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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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0:56:28난 유행을 따라가고 있었던 거구나 😎
>>910 예에~!~!~! -
913 카야주(애써 부정하는 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0:56:31아... 않이야 난 아직 노안은 아니야... 아닐거야...
난 그저 레스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면 힘없이 쓸려갈뿐이야... -
914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0:57:20ㅋㅋㅋ큐ㅠ 맞아요,,,~~,, 갑자기 몰려오면 다 확인하기 힘들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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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카이가 - 미쿠지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0:59:50"내가 좀 제멋대로긴 해도 너무 내 마음대로만 굴면 네가 기분 상하지 않겠어. 그래서 휙 떠나버리기라도 한다면 나도 손해지."
카이가는 깔깔 웃으며 다리를 몇 번쯤 더 첨벙거렸다. 이번만큼은 튀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그러곤 온통 젖어버린 점복신에게 흘끗 눈짓을 하니, 그의 장난으로 인해 미쿠지의 전신에 흠뻑 배었던 물기가 스멀스멀 빠져나와 바닥으로 흘렀다. 비록 수영장 물이 해수는 아니나 이 정도 재주도 부리지 못할 것은 없다. 보는 눈이 있었던 탓에 완전히 마른 수준으로 물을 빼진 못했지만 적어도 축축하게 젖은 꼴이 조금은 가시게 되었을 것이다.
"하하, 내가 장난질을 좀 심하게 치긴 했으니까 공평해야 좋겠지?"
내놓은 안은 본격적이면서, 점복신은 짐짓 처량한 척을 하며 멋들어진 승부수를 내밀고 있다. "아- 역시 넌 이쪽이 전공이구나." 그는 잠시 생각하듯 고개를 기울이더니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거야말로 외통수인가.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수다. 카이가는 눈을 내리깔며 어깨를 가볍게 으쓱했다.
"이 승부는 점술에 능하신 미쿠지 스쿠히코께서 이기셨으니 패자는 겸허히 결과에 승복하렵니다-."
패배를 선언하긴 했지만 굳이굳이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또 나름의 보복이다. 그리고 아쉽다는 양 첨언도 덤으로.
"아, 아쉽다. 내기라면 자신 있었는데. 카리야 배팅 참가 11전중 9승 2패의 전적이 무색해졌네." -
916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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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카야주(루팡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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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06:17쓰나미라고 하니까 쓰나미주(?) 왔다아.
카이가주 안녀엉. 오늘도 좋은 하루다아. -
919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1:08:57카이가주 어서와요~
좀 뻘하긴 한데 카야주 보니까 카야잼 토스트가 먹고 싶어지네요 맛있는데.. -
920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1:09:37>>917 아마 다들 그럴 것 같아요 ㅋㅋ 보통 화력이 아닌지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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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09:44카야잼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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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09:57화력은.... 피하거나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겸허히 몸을 맡기고 떠내려가는 것이야말로 일류의 자세입니다(안경 척)
다들 안녕~~~~~~~~
>>918 🌊🌊🌊🌊🌊🌊쿠아아아아!!!!!!! >:3🌊🌊🌊🌊🌊🌊 -
923 카야주(루팡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1:12:09카야잼 토스트 맛있지~ 나도 엄청나게 좋아해~
치즈도 버터도 모두모두 잘 어울리는 마성의 토스트...
사실 카야챠 이름의 모티브는 카야잼이 맞다 :3 맛있는걸 카야잼 :3 -
924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1:13:57오 모티브였군....그 김에 파바에서 카야잼 토스트를 사먹겠습니다 :3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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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14:30카야잼... 맛있나요...
어제 신나서 세시까지 깨어있었더니... 엄청 나른하네요... 다들 안녕.. -
926 카야주(루팡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1:15:06토우카주 어서와~ 평일 3시까지 달리다니.. 굉장해... :3
카야잼 맛있지! 그냥 빵에 발라먹어도 좋지만 버터나 치즈를 곁들이면 단짠단짠이라 멈출 수 없다구~ -
927 나나세주 (v398X.BHxA) 2020. 10. 8. 오전 11:15:26토우카주 어서와요~ 카야잼 맛있어요 달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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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17:36이게... 재택이라서...'응응 정 뭣하면 기상하자마자 업무보지뭐~' 하게 되더라구요... 시리얼 퍼먹으면서 업무의 첫 시작을 열기... 아앗 버릇이 되어버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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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17:58>>923 진짜......?????(충격적.......!)
나는 아직 안먹어봤어.... :3 하지만 앞으로 먹게 될 일 있으면 먹으면서 죄악감을 느끼게 될 것 같아(?
토우카주 안녕~~~~~~~ 다들 수면시간 평균이 눈물나는구만.... 나도 그렇지만..... -
930 카야주(루팡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1: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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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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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23:12기절했다<:3...
오전 갱신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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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24:32츱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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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카야주(루팡중) (TjGEQBFHLY) 2020. 10. 8. 오전 11:24:52츱사주 어서와~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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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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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29:33츠바사주 어서와요...
토우카도...프리소스입니다... -
93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33:16>>922 우와아아아 떠내려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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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33:36카가녀석도 프리소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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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33:39벌써 목요일이라니... 불금이 머지않군... 웹짝짝 공개도...: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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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카이가주 (UWQ7O262h6) 2020. 10. 8. 오전 1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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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1:37:05일상 돌리면 손이 느려서 늘 고통스러운데
잠깐이라도 손이 비면 멀티 돌려볼까? 하는 되도 않는 생각을 하게된단 말이지.. -
942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전 11:37:26온 사람들 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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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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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40:31>>940 이번주는 찌르기 변수가 포함돼서..앓이선물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두:>! 다들 얼마나 찔렀는지 궁금해진다 히히히히히^^^^
쥰주 안녕~~ 가끔은 TRY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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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전 11:45:48쥰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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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카이가주 (9CVBQEBhyQ) 2020. 10. 8. 오전 1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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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51:30>>946 나무늘보가 워낙에 굼떠서 이끼랑 버섯 핀거라 하더라구, 심지어 저게 '주식'일 정도로 소식이라 카더라.
하지만 나꾸루는 나무빠름보라네. 하하. -
948 K ◆BBnlJ5x1BY (M1n1X7jxK2) 2020. 10. 8. 오전 11:51:51웹박수는 저번보다 적으나 대충 앓이가 16개 정도라고 통보. (끌려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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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53:21>>946 아마 캡틴이 야옹 보낼 사람이 네 명 남았다고 한 거 같구... 마감보다 일찍 의견이 모두 모아지면 조기공개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응응 기대된다^ㅁ^
앗 캡틴 어스와~~^-ㅠ(토닥토닥) 적은데도 16개라니 " 대 단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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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나쿠루주 (ElL8/.9/Y.) 2020. 10. 8. 오전 11:53:53헉, 캡틴 어서와아. 그래도 16야옹이구나. 대단해-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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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K ◆BBnlJ5x1BY (M1n1X7jxK2) 2020. 10. 8. 오전 11:54:503명이라고 통보. 허나 조기마감은 안될것 같으니 일요일에 와서 처리하겠다고 통보. (대충 무전기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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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전 11:59:20캡틴 츱사주가 야옹을 보냈는지 여부도 통보해주시면 안 될까요^ㅠ^ 제가...꿈에서 보낸 건지 제대로 보낸 건지 급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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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토우카 - 시라세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00:29시라세가 기타를 잡자, 토우카는 마이크를 조금 떨어트려놓고 잡았다. 기타의 소리도 잘 담길 수 있게끔 한 것이다. 토우카의 목소리가 작아질 수도 있었으나, 그럴 걱정은 없었다. 그 작은 몸 어디에서 성량이 나오는지, 이 방 전체를 메울 수가 있던 것이다. 그것은 과연... 성량 뿐이었을까...? 친구와 오타쿠 노래를 부른다는 동질감, 그것으로 반짝이는 토우카의... 「카리스마」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그래ㅡ
ㅡ동료.
양키와 찐따, 얼핏 어울리지 않을 듯한 이 둘은 음악 안에서, 애니 오프닝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흥'을 공유하는 동료였다-!
그렇게 호흡을 맞춘 둘이, 100점이라는 숫자가 떴을 때 와락 부둥켜 안은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토우카도 기다렸다는 듯이 시라세를 껴안고 헤실대면서 웃었다. 기묘한 고양감에, 토우카는 반묶음한 머리를 고쳐묶었다. 이제 제대로 불러보겠다는 듯이 머리를 전부 묶어 깡똥하게 매달았다. 그 표정이 다소 의기양양해보이기까지 했다.
100점, 홀로 부를 때는 절대 나오지 못한 숫자!
그렇게 된다면... 도전하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 홀로는 절대 100점을 노릴 수 없지만...
이 『동료』와 함께라면...
그래, 갈 수 있었다.
작은 액정 안에서 여러 노래를 찾던 토우카가, 한 노래 위에서 멈췄다. 홀로 부르면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드는 노래, 죽어도 100점을 얻지 못하던 노래. 그리고 대중적이어서 시라세도 분명 알 만한 노래.
"브, 블리치 3기 엔딩... 아시나요. 혜성...이라는 노래인데." -
954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02:10앓이는 적은 편이고... 3명이면 확실히 조기마감은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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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K ◆BBnlJ5x1BY (M1n1X7jxK2) 2020. 10. 8. 오후 12:02:58>>952 웹박수에 있으니 꿈은 아니라고 통보. 점심시간이니 밥먹으러 간다고 통보. (무전기 통신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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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03:22캡틴 맛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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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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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후 12:10:05쿠와아아아아앙 >:3!! 나는 용용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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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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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10:45>>957 쥰주 역시 금손...! 마리아의 기묘한 미소녀 느낌이 잘 드러나서 너무 예뻐요...ㅠuㅠ....선 느낌도 좋네요... 예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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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11:39>>960 아 왜 나쿠루를 마리아로 썼지... 나쿠루! 나쿠루예요! 마리아는 바다보다는 미로저택에 있을 것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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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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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후 12:13:06>>957 나쿠루삥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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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후 12:13:19쯔바사주 안능하신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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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마리아-쥰 (F70bFva6x6) 2020. 10. 8. 오후 12:13:59"긍정도 부정도 아닐지도 모르지요?"
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이에게 친절한 편이기는 해도 어느 정도 선에 진입하지 않으면 안 된답니다.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하긴. 처음 만났을 때 정중하기는 했고 권유도 하고 그랬지만 그것은 좀 들어와서 그런 것일 거고..
"저어기 보시면 관람차 꼭대기가 보이는걸요."
놀아달라고 하루종일 쫓아다니는 개 같지만 마리아는 그런 개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는 무심한 주인이겠죠. 뭘 기르기엔 무척 부적절해요. 옷끝을 살짝 잡아 약하게 흔드는 것을 보고는 살짝 흔들려 줄까요?
"낫쨩이라는 말은 별로 안 좋아해서요."
왜 안 좋아하는지는 모르지만요. 라고 말하지만 들어서 알고 있다.
"자. 같이 놀고 싶으시다면 좀 더 만남을 가져보는 걸로?"
라는 말을 하며 부드럽게 뒤돌아보려 합니다. 저쪽으로 가면 바로 통하니까요. 라며 가리키는 길 끝에 보일 듯 말 듯 할지도.
//잠깐갱신하고 사라집니다아... -
96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14:45저는 사실... 1회차 돌리기 전에 나쿠루를 왠지 핑크 머리...로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왠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다음 선곡이 고민이네요... 제가 골라도 영 틀딱 픽이라, 갓노우즈/가져가! 세일러복/하레하레 유카이....
말하고 보니 너무도 옛것이다... orz -
967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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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17:18토우카주가 마리아를 말해서 마리아주가 왔다 갔다..!
마리아도 좋아 아가씨 캐릭터는 참 좋아 -
969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19:56마리아주 어서오고 잘 가요... 그리고 저는 나쿠루의... 슬립을... 보고싶단 마음이 있습니다... 나쿠루 그런 거 잘 어울리는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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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후 12:22:01쥰도 아가씨가 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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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22:59>>970 이거 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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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24:43아가씨는 몰라도 프리큐어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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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25:09쥰쟝이 프리큐어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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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코하쿠주 (C.f.E0TztI) 2020. 10. 8. 오후 12:26:30프리큐어도 가능임 :3!! 크와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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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26:37하, 한 사람만 더 있으면 두 사람은 프리큐어를 외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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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27:09배가 부르군요! 식사를 마치며 갱신! >.</
그러니까 쥰이 프리큐어가 된다고요? (착석) -
977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29:34사실 츱사주는 프리큐어를 본 적이 없읍니다... 막 그 노랑머리전통 같은 거밖에 몰름....:3c
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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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후 12:33:07저는 이번주 프리큐어를 기대하고 있슴다..
저번 주에 악역이! 으어어어어(임팩트)
다들 반가워요.. 바람이 엄청나네요. -
979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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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34:09헉 프리큐어 아직도 하는구나...?? 씬기해... 마리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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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34:16다들 좋은 오후~! >.</
또 이렇게 있다가 일하러 가야겠지만요. 으으. 월급루팡할까. (갈등중)(안됨) -
982 쥰주 (557t9sewT.) 2020. 10. 8. 오후 12:34:47사실 나도 대사만 알지 프리큐어는 안 봤어
나는 세일러문이 조와~ -
983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후 12:39:03다들 반가워요~
하필 이번 프리큐어 주제가 악역 때문에 지구가 병든다! 사람도 병든다! 계열이라서 코로나 관련지어 밈이 있었죠..
새 거 나오면 간혹 검색해보기는 하지만요.. -
984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39:151세대 프리큐어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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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39:18(놀랍게도 세일러문도 본 적 없음)
월급루팡...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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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40:35>>983 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필이면,,,,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앗 캡틴 혹시 앞으로의 간단한 이벤 일정 알 수 있을까....?:3(구걸 -
98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42:51다음 주 - 하나비마츠리
다다음 주 -주말 캐입 진실게임
다다다음 주 - 신/인간 변환 AU
를 일단은 예정하고 있습니다. -
988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46:03그렇구만:>! 신/인간 반전 에유가 그대로 채택되다니 기쁘네^-^)9 (구상 하나도 안 해둬서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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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47:46늘 말하지만 이벤트와는 상관없이 평범하게 돌려도 문제는 없어요! 그냥 그 이벤트를 즐기고 싶다면 즐기라는 것 뿐이에요! 수학여행 시즌인 지금도 딱히 수학여행 안 돌리고 평범하게 돌려도 상관없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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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49:56그치만...에유도 한 번쯤은 돌리고 싶은걸 >:3...!(에유 설정 구상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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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50:00진실게임은 어떤 형식일지... 여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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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마리아주 (F70bFva6x6) 2020. 10. 8. 오후 12:51:20에유도 돌리는 거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에유 설정 짜는 거 얼마나 재미있게요!
...어라. 에유에서는 다이치씨랑 만나서 인간스럽게 위장해서 사는 건가. -
993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52:42토우카... 신이어도... 차이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ㅇ<-< 재미있겠어요... 크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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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츠바사주 (AScbMYCCYw) 2020. 10. 8. 오후 12:54:04망나니가 인간이면... 원판보다 훨씬 에바쎄바인 불량청소년이 되는 거구나... 원판은 그나마 신이라서 술담배 봐준다 쳐도.... 인간은....(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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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사토주(땡땡이중) (QaZuYzCLwg) 2020. 10. 8. 오후 12:54:05아직 판이 안갈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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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54:25>>994 저 이것 찬성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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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55:50>>991 리스트를 받은 후에 리스트 전체가 한번씩 질문을 받아야 리스트가 갱신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A,B,C가 있다고 쳤을 때 A가 맨 처음 B에게 질문을 하면 B가 답을 하고 다음 질문을 A 혹은 C에게 하는 방식인데.. 만약 C에게 질문을 했다고 친다면 C가 답을 하고 이제 질문을 할 차례인데 방금 B는 한번 문답을 했기에 제외되고 C는 A에게만 질문을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모두가 문답을 한번씩 해야 다시 리스트가 갱신, 즉 초기화가 되어서 다시 시작된다는 느낌이랍니다. 물론 특정 누군가를 지목해서 질문해도 되고, 다이스로 골라도 상관없어요. -
998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56:10>>995 좋은 오후~! 사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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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호무라주 (vRiZbM3cTI) 2020. 10. 8. 오후 12:56:26신/인간 반전 au... 호무라는 처연해지기 전의 불같은 모습이 되려나?? 잘 모르겠다. 🤔
자려고 누워서 슬쩍 갱신. 다들 좋은 하루야. :) -
1000 토우카주 (yMtKyqwHng) 2020. 10. 8. 오후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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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K ◆BBnlJ5x1BY (lc1VzetmoM) 2020. 10. 8. 오후 12:57:23좋은 하루~! 호무라주! >.</ 하루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