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56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45번째 이야기 (1001)
K ◆BBnlJ5x1BY
2020. 10. 7. 오전 12:37:11 - 2020. 10. 7. 오후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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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2:37:11*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1559/recent
위키 주소 - https://url.kr/1uyZNI
웹박수 주소 - https://url.kr/FSJkQZ
<필독!!!!!!> 하나비마츠리 찌르기 관련 내용 situplay>1596242440>604
(빠짐을 선택한 이는 캡틴이 확인하는대로 공지한다.)
(만약 빠진 이를 찔러버린 이는 캡틴이 주기적으로 알릴테니 참고하도록 한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 situplay>1596242484>421 -
1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1:34:45비연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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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34:51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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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34:53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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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35:04크와아아아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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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1:35:16「3초」다!! 「3초」까지 갭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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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35:24아후... 이제 컴터에 앉았땅 :3 답레쓰는 노예를 해야겟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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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무라주 (oxMXXbQFgQ) 2020. 10. 7. 오전 1:36:05새 판에 안착. :) 그러고보니까 나도 인간실격은 읽어본 적 없어. 🤔 읽으려다 말았던 건 기억하는데 왜 안 읽기로 했는지는 기억에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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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1:36:20오늘은 수학여행 일상을 돌려보고 싶었는데 <:3 내일을 기약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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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1:36:40다들 어서와요!
저는 플라밍고 디자인 밉니다. 다x소의 러브밍고같은 프린트의 핑크핑크함은 분명 잘 어울릴 거라 믿슴다(?)(이 인간이 또 헛소리를) -
10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37:06>>7 짧아서 읽어봐도 좋을 거야. 문학적 성공과 당대의 음울한 분위기, 일본 문학 전체를 망라했을 때 영향을 충분히 줬노라고 평할 수 있을 그럼피한 분위기가 좋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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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37:16인간실격이랑 :3... 비슷한걸로는 향수도 재밌따!!! 비슷...한감?? (글알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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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37:22(산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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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켄야 - 코토네 (hWFuzDpdSI) 2020. 10. 7. 오전 1:37:28"뭐, 개도 귀엽긴 하지."
분위기상 어떻게봐도 귀엽다고 한 대상이 누구인지 예상이 되었지만 그걸 순순히 인정하는건 남고생의 자존심이 허락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일부러 조금 쌘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제는 강아지도 똑같이 애처로운 눈빛을 하고 있다. 정말로 사람말을 이해하는건 아니겠....지? 일부에는 정말 똑똑한 개도 있기도 하고.
"자신을 귀엽다고 주장하는건 도대체 어떤 자신감인데!"
어쩔 수 없이 증정받은 강아지를 안았다. 폭신폭신한 털과 사람과는 달리 부드러운 몸. 그리고 느껴지는 체온.
"흥. 하지만 난 고양이파라고."
말하고는 안고있는 개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감촉이 매우 부드럽다. 쓰담쓰담, 마치 쓰다듬는 기계처럼 반복적으로 개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고개를 들고는 호죠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다른사람한테는 말 하지마라?" -
14 케이 - 호무라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38:06"그게.. 그러니까. 저기... 좋냐, 싫냐로 따진다기보다는, 눈에 익는다, 익지 않는다에 가깝네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 그러니까..그게... 저희 집. 일단 마을 대표긴 하지만, 그래도 농사일을 지으니까요. 그래서, 일을 돕다보면, 꽃들을 많이 보게 되고..."
물론 두 개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좋긴 하지만, 그래도 단순히 그런 것으로 취급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지금 그가 말한대로, 눈에 익고, 안 익고의 차이였다. 괜히 눈에 들어오니까 더 신경을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애정이 생긴다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그렇다고 꽃이 없으면 못 사는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꽃 한정이 아니라 식물 전반이니까.
낭만적. 그 말에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작게 소리없이 입꼬리만 움직이면서 웃었다. 이런 표현을 듣는 것은 또 처음이라고 해야할까. 물론 아예 처음은 아니지만 요 근래에는 사실상 처음이었다. 그렇기에, 괜히 더 기분이 좋았을지도 모른다.
"...저기. 그 표현. 오랜만에 듣네요. 그런 것을, 굳이 생각하지 않는 저보다... 저기. 엔도 선배가 더 낭만적이지 않나요?"
물론 상대가 어떨런진 알 길이 없었다. 자신은 그녀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고 이름만 겨우 알 정도니까. 하지만 낭만을 가리자면, 그녀가 좀 더 낭만적이지 않을까.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야기했다.
"...저기. 덕분에 다음에는...그러니까, 조금..더. 의식할지도 모르겠네요. 그 낭만이라는 거. ...딱히,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연주하는 것이 좋았을 뿐이어서."
괜히 자신의 품에 안고 있는 바이올린과 활을 바라보면서 그는 다시 제대로 자세를 잡았다. 손떼가 많이 묻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인만큼, 잘못해서 망가지면 곤란했으니까.
"아무튼 고마워요. 그런 평도, 방금 전 바이올린 평도. 그러니까..저기.. 보통은 웃어 넘기니까요. 이런 말." -
15 호무라주 (oxMXXbQFgQ) 2020. 10. 7. 오전 1:38:18>>10 >>11 오 그렇구나. 다음에 시간 좀 나면 둘 다 읽어봐야지. 요새 일 할 때를 제외하고 읽는 글이라고는 카톡이랑 상판이 전부여서 큰일이야. 뭐라도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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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 (EL0Akma/H2) 2020. 10. 7. 오전 1: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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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38:43내 이럴 줄 알았지! 판이 터질 줄 알았어!
>>9 마리아주도 좋은 밤~! >.</ -
18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1:38:45인간실격을 읽으면서 롤리타랑 살짝 대비되는구나 싶어서 좀 놀라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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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1:39:08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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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39:10>>15 참고로 향수는 좀 길당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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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1:39:16앗 새판이다. 정말 한눈팔면 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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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39:44나끄루주 어서와랑 :3!! 벽 부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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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1:40:30등장인 거군요! 나쿠루주도 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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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40:53향수 결말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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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코토네 - 켄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41:01"현역 여고생의 자신감!"
당당히 주장한 코토네가 강아지를 받아든 켄야를 지그시 바라본다. 눈은 감고 있어보이지 않고, 가슴팍에 꽂힌 선글라스는 어두우나, 그녀는 켄야의 손이 개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것을 묵묵히 보았다. 그러다 방긋 미소짓는 것이었다. 켄야의 감상이, 아니면 표정이 보기 좋았기 때문인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안 말해. 확실히 쉿, 할테니까."
고양이를 한 팔로 안고, 생글생글 웃으며 제 입가에 검지를 가져다대며 쉿 소리를 낸다. 장난기가 맺혀있는 미소지만, 정말로 말할 생각은 없는지 슬쩍 고개를 돌려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살피기까지 했다. 나름의 배려인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문득 코토네는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를 켰다.
"있잖아, 찍어줄래? 고양이를 안고 셀카를 찍기엔 각도가 잘 안 나오는 거 있지? 조금 부담스럽다면 안 해도 좋단다. 그냥 내 욕심이니까." -
26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41:09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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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41:18짐 정리하고 라면으로 정신차린 츱사주.... 답레는 일단 지금부터 천천히 쓰기는 하지만...완성하지 못하고 잘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두...안녕...^-ㅠ -
28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41:39츠바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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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1:41:58츱사주 토카주 오늘하루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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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1:42:27다들 반가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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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42:37다들 어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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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1:42:45츠바사주 어서와! 짐 정리라니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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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4:01고생이 매우 많습니다. 츠바사주.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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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호무라주 (oxMXXbQFgQ) 2020. 10. 7. 오전 1:44:24잠깐. 캡틴 미안한데 내 다음 답레는 좀 늦어질 것 같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다가 오전 내내 월급루팡짓을 했더니 슬슬 제대로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
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나중에 봐. -
35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44:30그...가족이 먼 길에서 돌아와서 호출 받았는데...짐을 그렇게 많이 실고 온 줄은 몰랐네요^ㅠ^...... 졸지에 짐정리행....
모두 고마워..잡담으로 기력 충전하다 잘거야.... -
3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5:09>>34 알겠습니다! 그럼 킵을 하도록 해요! 나중에 편할 때 이어주시면 저도 시간 될 때 잇겠습니다!! 일 화이팅! >.</
시트 스레에 문의가 들어와서 시트를 세봤는데 우리 시트가 33개였군요. 또 리미트에 가까워지는가. 지금 여기서 하나 더 예약이 들어올 삘인데! -
3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46:14항상 시트 얘기들어보면 생각보다 많듸야 :3...
쯔바사주 주무시게남!! -
3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전 1:46:57>>35 여행갔다 오면...짐나르기는 국룰이지여. 목적지가 시골집이라면 더더욱. . . 고생햇어여~!
저는 이만...쓰러지겟습니다...사노이주 답레는 자고 일어나서 이을게여...!
situplay>1596242535>552
이거슨...타카코주 답레...!
모두...굿 나잇~~~~~~ -
39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47:09윹바윹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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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7:14저로서는 이 스레가 어쩌다가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었는지 그저 매일 놀라고 신기할 나름입니다.
사랑하고 아껴주시고 관전해주시는 분들 모두 베리베리 감사하고 제가 진짜 많이 사랑합니다. (큰 절) -
41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47:22계속 시트가 들어오고 있다니 놀랍네...상판 인구 적은 게 아니었어
>>37 흐허헝 아직 안 잘 거예요^-ㅠ -
4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7:29잘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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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48:06괴깃집 주무시게남~ :3
>>41 그럼 자지마랑 >:3!!! 콰아아아아아아 -
44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48:16>>41 츱바츱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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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8:26>>41 늘 말하지 않습니까. 상판 인구는 적은게 아니라니까요. 숨겨진 분들이 은근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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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48:46그 국룰 저는 싫읍니다^-ㅠ,,, 유타카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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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쥰주 (8T4HNqkPeo) 2020. 10. 7. 오전 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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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49:07>>46 쥰하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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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1:49:35쥰주 어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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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49:58>>47 아니. 이게 누구야. 우리 스레에 가장 막내(에서 벗어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쥰주가 아니던가. 반가워요~! 좋은 밤! >.</ 여름이 된 스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단 >>0 스레의 이벤트란을 확인해주세요. 그..하나비마츠리 부분은 이미 신청기간이 지나가버려서..
하지만 다음주 이벤트인 불꽃놀이 축제를 못 즐기는 건 아니에요!! -
51 켄야 - 코토네 (hWFuzDpdSI) 2020. 10. 7. 오전 1:50:15"역시 현역 여고생은 달라. 그럼 졸업하고 어떤말을 할지 지켜보겠어."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말 하지 않겠다는 대답에 만족스러운 듯 웃는다. 그렇다면 다시 만족스럽게 지금을 즐길 수 있겠어. 안고있는 개의 표정이 아직도 그 안쓰러운 표정일까 궁금해서 개를 살짝 들어올려 정면으로 바라보았는데 바로 개가 나의 코를 핥아왔다. 으악.
"으으, 도대체 왜 개는 이렇게 핥는걸 좋아하는거야. 핥는건 물로 충분한거 아니냐고."
약간 습기찬 코를 손으로 닦아내고는 호죠인의 말에 말 없이 끄덕이고는 스마트폰을 받아든다.
"뭔놈의 말투가 이렇게 조심스러워? 그냥 '찍어줘' 한 마디면 된다고, 현역 여고생치고는 너무 예의바르셔."
왼손으로는 강아지를 안아들고 오른손으로 스마트폰을 들어 스마트폰을 호죠인쪽으로 들이민다.
"찍는다. 3 2 1!"
나름 괜찮아보이는 각도로 호죠인과 고양이의 사진을 찍었고, 고양이가 갑자기 날뛰진 않았겠지? 하고 사진을 봐 확인을 하고는 호죠인에게 스마트폰을 건낸다.
"다시 찍을까?" -
52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50:42>>44 코토네주 너무함,,,,,,(?
쥰주 어서와~~!! 귀중한 시닙 화녕해~~~ -
5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1:08벌써 2시가 코앞이니 슬슬 잘 준비를 해야..(진지)
그럼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뭐든지 진실만 말하는 캡틴 타임을 가져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2시까지만 받을 것이다. -
54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1:51:23유타카주 잘 자!
쥰주 어서와~ 반가워! -
55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1:51:27윹바 츱바! 낰하 쥰하-!!! 1:02에 날아온 조별과제 카톡으로 인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원을 재우고 왔어. 리하이야 모두들-
일단 오늘 새벽만큼은 과제에서 해방된 듯하니
워터파크 일상을 구한다는 초강수를 둔다.....! -
56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전 1:51:33" 켁... "
매점괴인이라는 소리에 목이 턱 막히는 느낌이러 기침이 나와버렸습니다. 전설의 매점괴인... 사토씨가 지어준 별명이었더랬죠...
" 에 뭐... 유명인사랄것까지야... "
난감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가 내밀어오는 손을 잡고 악수를 했습니다. 일행이 없냐는 그의 말에는 순간적으로 죽은 눈이 되어 영혼없이 웃었지만, 이내 악의는 없었을거란걸 깨닫고서 다시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 뭐, 원래 친구가 적으니까요. "
수학여행이라 다들 들떠있는건지, 찾아주는 이가 없으니 제가 찾으러 가야겠다는 느낌? 절 잊은 대가는 저랑 한참 놀아주는걸로 받아낼테니까요.
" 아무튼 그런지라, 같이 밥먹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죠. "
빙긋 미소지어보입니다. -
5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2:00쥰주 본 스레 어서오시게남 >:3!!! 하쵸오오오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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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52:09>>53 가장 높은 신 설정이 존재하나용?:3
신계만의 특별한 위계질서가 존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59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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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전 1:52:22안녀어엉
>>50 호호 무려 초창기부터 관전해온 신입이라구
암튼 확인했어! -
6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1:52:47츠바사주 유타카주 잘자아.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굿 나잇, 스윗 드림.
그리고 쥰주 어서와아.
스레에서 바보와 아이스크림을 담당하고 있는 나쿠루주야. <3 -
6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2:49>>55 좋은 밤~! 시오주! >.</ 여러의미로 수고하셨습니다.
워터파크 일상..매우 끌리고 끌리고 끌리나.. 곧 자러 가는 당사자에겐 아무런 힘도 없다.
말 나온 김에 내일과 모레는 캡틴이 매우 진득하게 수학여행 노는 일상을 즐길 것이니 혹시 같이 돌리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미리 말해주시면 제가 시간을 내보겠습니다. 물론 퇴근 후에. -
63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53:10쥰쥬 안녕하세요...어장의 힉힉호무리...토우카를 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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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3:13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오주 성실한 :3... 대학생이구망!!
다들 몽글몽글 시오랑 돌릴 수 있는 대찬스인거시다!! >>55 >>55 >>55 -
6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1:53:14situplay>1596242535>934
헉, 아냐.. 항상 렌야주가 캐해 해주는 모습 보면 말도 안꺼낸 이야기를 어떻게 그렇게 잘 맞출까 매번 감탄하고 있는데 ㅠㅠ
렌야주가 말해준 그대로 레이는 오만했던 자신의 옛 모습과 미련 모든 걸 지우려 부단한 노력을 하고있어.
레이에게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라기보다 무언가를 잃었다는 미련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더욱 두려워하고 있어.
계속해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쳐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인간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마음에 무리하게 인간사에 발을 들이게 된거고.
인간사에 발을 들였음에도 깊은 선을 긋고 제 모습을 잘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 건.. 따로 언급은 안했지만 이런저런 과거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대충 내용은.. 오롯이 자신만을 바라봐주었던 유일한 사람을 자기자신의 오만함 때문에 잃게 되었다. 라는 지극히 신파적인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항상 자신의 곁을 지켜주고 믿어주고 의지했던 사람을 매번 하찮게 여기고 성가시단 말로 외면하다 뒤늦게야 그 마음이 진심이었음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 뒤늦은 후회에 빠지고..
레이가 아직 렌야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저번에도 츱사랑 3인 일상할때 태연하게 바라보고만 있었지만 아마 정체를 알게 된다면 펑펑 울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실 레이의 모습이 변해버린 건 심적인 변화도 크겠지만 떠나버린 이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권능을 죽음에 대항하는데 쏟아부었던 것이 결정적이었거든.
그때문에 신의 규칙을 벗어난 죄로 신통력을 거의 잃고 반신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이 부분은 나중에 이야기가 조금 더 많이 진행되면 캡틴에게 문의하려고 했던 내용이었는데.. 될는지는 모르겠다.
가끔 이런 과거사가 있었다는 것을 아주 간접적으로 일상에 비칠때가 있었는데.. 맨 처음에 시트 확인 끝나고 처음 보는 캐릭터한테 대뜸 다가가고 그랬던 건 플러팅.. 이라기보다 아무도 닿지 않을만한 곳에 혼자 남은 모습이 꼭 자기가 외면했던 옛날의 그 아이와 같아서, 항상 그 외면했던 그 모습이 떠올라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억지텐션 부리면서 뜬금포로 엉겨붙었던거야. 근데 상대 오너가 느끼기에는 되게 뜬금포로 느껴질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부분은 다 생략하고 주변 풍경이나 몸짓 같은 것만 묘사했었어. -
6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3:38>>58 배경이 일본이니 일본 신화를 떠올리면 됩니다. 맨 위에 이자나미, 이자나기가 있고..아무튼 신화에 이름이 있는 네이머 신들은 죄따 고위급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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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53:52다들 날 재우려 하다니.... 너무하구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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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3:56🤔??? 일상 레스 올라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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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4:20>>60 이럴수가. 그런데 왜 이제 왔어요. (진지) 아무튼 지금이라도 왔으니 재밌게 놀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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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5:01>>60 그럼 기습 질문이당 :3!! 지금까지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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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55:06>>65 아니 1회차 그게 여기서 이렇게 풀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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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1:55:07무셔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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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코토네 - 켄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55:14물론 코토네는 졸업해도 자신이 영원한 19살 여고생이라고 하거나, 이제 현역 여대생이니 더 생그럽고 성숙해졌노라고 말할테지만, 그런 얘기는 비밀에 붙이도록 하자. 지금은 사진을 찍을 때이니. 그녀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고양이의 말랑말랑한 거죽에 제 뺨을 댄 채로 허리를 슬쩍 숙였다. 고개는 또 비스듬하게 해, 사진을 정면으로 받지 않게끔 스스로 조정했다.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스마트폰의 액정 위로 사진이 남는다. 코토네와 고양이, 주변에 돌아다니는 개와 고양이의 사진으로. 그녀는 고양이를 품에 안은 채로 다가가 스마트폰을 받았다. 찍혀있는 사진은 만족스러웠다.
"으응, 아냐. 잘 찍네, 켄야 군. 고마워!"
새로이 바꿀 라인 프로필 사진이 생겼다며 기뻐하던 코토네는, 빠르게 라인을 켜 프로필 사진을 바꾸었다.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조정한 끝에 결국 잡히는 건 그녀와 고양이의 멀뚱한 얼굴 뿐이었지만, 그녀는 썩 만족한 표정이었다.
"사진 잘 찍어줬으니까... 칭찬의 고양이 선물이야. 고양이도 좋댔지?"
생긋 웃으며 고양이를 내밀었다. -
74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56:01>>53 캡틴... 말해주세요.
웹박수의 왕좌에서 보는 풍경은... 재밌나요...? -
7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1:56:04>>65
유타카하고 같이 목장에서 일했을때도 덤벙거리고 자꾸 뭐 놓치거나 몸 쑤시다고 하는 것도 인간과 다를 바 없어진 존재가 됐음을 암시하는 거기도 했고... ^.^ -
7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6:06>>65 반신같은 존재는 없습니다. 신이냐, 잡귀냐. 둘 중 하나 뿐이에요. 물론 신도가 많이 줄었거나, 힘을 갈고닦지 않아서 많이 약해졌다..그 정도는 가능합니다. 다만 신의 규칙을 벗어나면 반신이 아니라 바로 잡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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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1:56:37>>76
그러면 잡귀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될까 캡틴? -
78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1:56:49물론 이것은 답레 대지각해놓고 뻔뻔하게 멀티를 돌리는 시오주가 용용이주에게 회초리 맞으려는 수작이기도하다..... (???)
아무튼 오늘밤은 물오른 타자속도를 보여주갓어!!
내일 1교시 교수님은 어차피 밤을 새도 안새도 잠이 드는 유형이시니까!!!
우리 레이..... 마음만 같아선 무한한 애낌을 주고 싶지만...... 앵스트한 레이도 좋아서 어쩔수업군..... ;=; -
7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6:50답레 써야하는거신데 자꾸 잡담하게되네 :3... 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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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57:24시오주... 볼 빨아묵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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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7:24>>70 눈호관님의 일상이요. ...라고 말하는 것을 바랬겠지만 여러분들이 노는 모습이요. 정말입니다.
>>74 찌르기 말인가요? 음.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이 예상과 비슷해서..심지어 랜덤인 분들도. 하지만 이게 어떻게 얽힐지는 재밌을 것 같네요. -
82 미쿠주 (BbPbxIUfME) 2020. 10. 7. 오전 1:57:37아니 레이(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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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1:57:57>>77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잡귀가 되어버립니다. 신의 규칙은 그만큼 엄격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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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1:58:00>>78 그니까 그거 신경쓰지 말래두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진짜 용용권법 보여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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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58:09레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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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1:58:43>>83
확실한 설정이 있다면 나도 과거사를 다른식으로 다시 생각해봐야겠네..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캡틴 ^v^ -
87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1:58:52다들 어서오세오... 흐늘흐늘하네요... 잘 때가 되어가는 건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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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1:59:20여러분이 자꾸 츱바 해서 그런지 언령 들은 거처럼 진짜루다가 졸리다.......^^.....
이만 자러 들어가겠습니다...다들 굿밤해.....~~~! -
89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1:59:31>>88 진짜 츱바츱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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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토우카주 (fWvOCp4geE) 2020. 10. 7. 오전 1:59:42츠바사주 잘 자요... 마리아주도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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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1:59:45여러분은 밤에 혼자 산책한답시고 산에 오르지는 마시길.
꽤나 무섭습니다... 얼른 집으로 돌아가야지. -
92 미쿠주 (BbPbxIUfME) 2020. 10. 7. 오전 2:00:05잡귀..........(침착하게 동공지진 중) 잡귀 커트라인 늘 무섭습니다 목숨만 살려주십시요 캬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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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0:13>>86 개인적으로는 죽은 이들을 관장하는 신. 이자나미가 정말로 불쌍히 여겼다면 그냥 어느 정도 봐줄 수는 있으니.. 그 설정을 덧붙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그러니까 벌로서 반신 비슷한 것이 아니라 힘을 약하게 만들었다는 정도로만요. 그 정도면 어느정도 과거사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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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00:28>>80 시오와 시오주의 볼땍은 우리 어장에선 자유이용권이라구! 흐흐흫 언제나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고 싶었지(공헌아닙)
잡귀라는 건 오니 같은 이매망량만을 말하는 곤가아...? -
95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2:01:27아 맞아 캡틴 하나만 물어보고 자도 될까
잡귀가 되는 건 자동이야? -
9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1:33>>94 그런 존재를 넘어서서 정말로..그 어떤 취급도 받지 못하는..인간도, 신도 아닌 무언가. 굳이 따지자면 이누야샤의 요괴 같은 존재와 비슷하답니다. 물론 그 정도의 힘도 없는..비참한 존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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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01:50아.... 안돼 시야가 좁아서 그만 츠바사주를 재워버리고 말았어!!!!! 내 손으로!!!!!
나는..... 정말 바보....... -
9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02:20이 시간에 산을 왜올라가 ㅋㅋㅋㅋㅋㅋㅋ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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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02:24진짜로 츱바에요...
아..아직 안 잔다아아아(흐늘) -
10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2:40>>95 신의 권위를 잃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순간, 잡귀로서 전락하게 됩니다. 그 모든 것을 관장하는 것이 최고신이자 일본의 창조신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랍니다. 이 둘의 결정은 절대적이지만 그만큼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어요. 그러니까..신의 법칙을 깨지 맙시다. 꼭 지켜야하는 규칙을 일부러 어기게 되면..그 이후는..(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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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02:43그래서 나꾸루의 전신님이 바로 훅갔지. :3c
무셔잉. -
10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03:41마리아랑 엮인 신님도 훅 갔을 겁니다.
네... -
103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2:04:03>>100 그러니까 법도를 어긴 거를 이자나기랑 이자나미한테 들통나는 순간 권위를 잃고 필연적으로 잡귀로 전락하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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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4:14>>102 제가 본 그 비설대로라면 그 신님은 훅 간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마...(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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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5:04>>103 들통이 아니라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이미 모든 것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것을요. 물론 약간의 유예는 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 적용이 됩니다.
물론 사태가 심각한 것은 그것도 없지만요. -
106 켄야 - 코토네 (hWFuzDpdSI) 2020. 10. 7. 오전 2:05:38"잘 찍어졌다면 다행이고."
사진을 찍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계속 다시 찍어달라고 하면 많이 힘들어지니까, 한 번에 성공한건 나름 기쁜 일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모이는 이 수학여행. 역시나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그랬을까. 결국에는 아는 사람을 이 장소에서 만났다. 이거로 그 아가씨한테 말했던 새로운 만남에 대한 말이 증명 되었다. 유감스러운 결과로.
"오늘은 칭찬과 선물의 날 인거야?"
아무리 그래도 두 마리를 동시에 안고있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쓴웃음을 지으면서 고양이를 받아들였다. 그렇다고 안 받고 방치할 수도 없고. 게다가 역시 고양이가 개보다 더 귀여우니까.
"호죠인, 너무 사양하지마. 오늘도, 내일도 수학여행이라고. 어지간한 말은 이 멋진 분위기에 잘 들어줄테니 다른녀석을 보면 적당히 원하는걸 말해."
그 녀석이 어지간히 짓궃지 않은 이상에야 별 일은 없겠지.
-
107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전 2:06:16>>105 그렇군..답변 고마운 거시야:3
으어 졸리다...이젠 진짜로 츱바야 여러분.. 모두 잘자 잘자~~~ -
108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6:46잘 자요~! 츠바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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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2:07:22>>98 집이 답답해서 바람이나 쐴겸 와봤는데....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
110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07:33>>104
그 신님은 다이치 킥★으로 퇴치되었을 거란다!(아무말)
다이치: 이 몸의 다이치 킥이다!
아내님: 우리 쟈기 최고! -
11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08:14츱사주 코코낸내야. 굿 나잇, 스윗 드림.
-
11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08:56>>109 안돼. 지금 이시간에 산에 올라도 의미 업서, 편의점에서 까까사서 돌아가.
-
11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2:09:05그럼 더 물어볼 것은 없다고 판단하고.. 저는 이만 사르륵 사라지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
-
11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09:55쯔바사주랑 이사장 주무시게남 :3!!
-
11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09:55>>71
뜬금없이 살갑게 다가가다가 바로 몇마디 안나누고 간 것도 어느정도 선을 두기 때문이기도 했고.. 가버리란 말에도 청개구리처럼 더 가까이 다가간건 누군가에게 밀쳐진다는 기분이 어떤 건지 느끼기 위해서 그랬던거야 ^v^.. 지금은 기억속에만 남은 그 아이에게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코요가 같이 불꽃놀이 보러 가자고 할때도 바로 이야기 못하고 입다물고 있다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낸것도, 토우카가 사과를 건네면서 도망치지 말라는 말을 건넸을때도 싸늘하게 그냥 돌아갔던 것도 편린을 건드린 말에 떨쳐내지 못한 죄책감이 갑자기 밀려와서 그랬던거야..
부연설명 하나 없이 갑작스럽게 반응해서 두 레스주 모두한테 미안한 마음뿐이지만 ㅠㅠ..
>>78
폭신폭신 의복신님은 존재만으로도 힐링인걸 😊😊😊😊
>>93
아 그렇게 하면 스레 설정에 너무 지나치지도 않고 적당히 개연성이 살겠다.. 이런 무리한 과거사도 넓은 아량으로 수용해줘서 고마워 캡틴 ㅠㅠㅠㅠ.. -
116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10:04캡바 그리고 (진짜) 츱바!!
이런 계절에는 산에서 뱀 나온다구 "=")))) 비록 몸에 좋고 맛도 좋다고 하지만.... -
117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10:25잘자요 캡틴~
-
118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전 2:10:59사노이는 유명인사라는 호칭에는 그다지 면역이 없는 듯, 유타카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손을 내밀자 헛기침을 했다. 물론 유타카가 알 바는 아니다. 언제나 매점에 제1의 손님으로 도착하는 그에게는...손을 잡아봐도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진 않았다...
"맞는데예. 울 반에도 얘기가 아주 싸악 퍼졌심더."
진실이었다. 사노이의 저명성은 알아줄 만 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원하는 빵을 맘껏 골라잡을 수 있을 사노이를 유타카는 얼마나 부러워하고 동경해 왔던가? 같이 앉을 일행이 없다는 것도, 말하고야 아차 싶었지만, 은둔고수의 느낌이고 가오가 있다...
"오."
그래서 유타카는 감상을 정직하게 말했다.
"간지나네."
이것은 어쩌면 하늘이 내려준 기회가 아닐까? 기적처럼 음식을 교환하게 되고, 이렇게 우연히 고수를 만나 비법을 전수받는...무협지를 너무 많이 본 유타카는 지금 다른 놈들과 합류했다가는 자신의 운명이 어그러질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는 웃는 사노이에게 마주 웃어주며 빈 자리에 앉았다.
"저는 그른 사람 좋아합니더."
눈빛이 좀 이상하다는 걸 사노이도 눈치챘을 것이다...
"묻고 싶은 거도 있고..."
/ 왜.. 자려고 누우면 잠이 안올까여.. ? ??
이거까지만 쓰고...정말 가깃읍니다 답레 사노이주 편하실때...주심시오...
Bye...!!! -
11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11:31츠바사주 캡틴 잘 자~
>>109 그럴때는 그냥 창문 열고 밤바람 맞는 걸로 대신하자.. -
12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11:40마자 :3 괜히 이 스레 재앙신이 산이랑 얽혀있는게 아녀
-
12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12:14이런 TMI를 어떻게 풀지 몰라서 그냥 속에만 생각해두고 있었는데 렌야주 덕분에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이제서야 이야기하네 ^q^.. 렌야주한테는 여러모로 신세를 많이 지는 것 같아 ( ˊᵕˋ )
>>113
캡틴 오늘도 고생 많았구.. 고마워 ^.^ 내일 봐!! -
122 코토네 - 켄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2:13:29받아든 고양이는 가벼이 품에 안긴 채로 눈을 감았다. 누가 보면 서정적일 터이나, 실상은 고양이는 졸렸다. 인간의 품에서 옮겨지느라 잠시 눈을 떴을 뿐, 게으른 천성을 드러내듯 고양이는 다시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잠에 드는 동물을 보며, 코토네는 고개를 기울여 의문을 드러냈다.
원하는 것? 그녀가 원하는 건 무척 많았다.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과거를 이겨내고 현재를 봤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돌고 돌아서 그녀는 후회를 떨쳤다. 떨쳐진 후회는 후두둑 떨어져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녀는 대신 방긋 웃었다.
"그럼 우선 켄야 군한테 원하는 것 하나. 앞으로도 사람들한테 상냥하고 착할 것."
방긋 웃으며 농담처럼 얘기한 코토네는, 왠지 묘한 쓴웃음을 지으며 허리를 숙였다. 허리를 숙여, 아직 깨어있는 애처로운 인상의 강아지의 코를 살살 간질였다. 간질이자 핥아온다. 그 감각에 실실 웃었다.
"그거 외에는... 사람들이 다 기분 좋은 하루를, 충실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네. 변하는 것에 두려워 않고, 자신의 삶을... 헤헤."
얼버무리는 모습이 익숙하다. 그녀는 방긋 웃더니 운동화를 지면에 부딪혀 발에 맞췄다.
"그럼 나는 이만 가볼게. 놀아줘서 고마워, 켄야 군."
/막레 줘
켕야 착해 -
123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13:36캡캡 코오 잘자아.
그나저나 신입쨩이 없어졌어. 엉엉. -
124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2:14:20츱사주 캡틴 유타카주 잘자용
자... 그럼 이 어두운 길을 어떻게 해쳐나가지? -
125 이름 없음 (EL0Akma/H2) 2020. 10. 7. 오전 2:15:01>>124 핸드폰 플래시라이트?
-
126 코하쿠주 (AoB1SRGfkk) 2020. 10. 7. 오전 2:16:15:3!! 이사장도 사라진 지금... '질문 각'이다...!
-
127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16:17>>124 폰 플래시 키고 조심히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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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16:27이자나미에 의해 권능의 대부분을 잃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됐다고 해도 좋겠다.. 캡틴께 압도적 감사..
아 그런데 쥰주 왔다 갔구나 ㅠㅠㅠ 반겨주지는 못할망정 TMI나 풀고 있었으니 머리 박고 사죄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 -
129 마키주 (QnGW3ZRin6) 2020. 10. 7. 오전 2:16:28으아아 오늘 너무 바빠서 오자마자 가게 생겼지만... 일단은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 우리 어장은 올 때마다 새 판으로 갈려있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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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2:17:06>>124 야생동물 없는 산이면 플래시 키고 조심스럽게 내려가자 내리막은 두 번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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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18:00>>126
구왁구왁!!! >:3 설마 용용신님에 대한 질문을 말하는거시냐!?!?!? 🔥🔥🔥🔥🔥
>>129
마키주 어서와.. ^v^ 확실히 평일이라서 그런지 다들 바빠졌네 ㅠㅠ.. -
13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18:40마키주 어서와!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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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18:50설정 풀다보면 정신없고 그러기두 하자너. 게다가 한참 정신없을 심야시간이구, :3c
마키마키주도 어서와아. 발도장이라도 좋은 거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
134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2:19:07맠하맠하
-
13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19:09>>124
91레스 이제 봤다 ㅠㅠ 밖에 지금 되게 어둡고 추울텐데 괜찮아?? 일단 산책로 따라서 천천히 내려가자.. -
13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19:38오오, 용용주 질문이야? 우와.
그럼 국룰, 관캐 잇서오? (?) -
137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20:28>>136
아 내가 물어보려고 했던 질문.. 크와아앙!!! 구륵구륵!!! 🐊 🔥🔥🔥🔥🔥 -
138 켄야 - 코토네 (hWFuzDpdSI) 2020. 10. 7. 오전 2:20:53"그런 소원을 말하는게 아니라는건 알고 있을텐데."
하지만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그런 거창한 소원을 진심으로 원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인자함 그 자체를 보는 느낌이다. 마더 테레사라거나 어디 교회의 수녀, 비구니라도 되는거냐고. 도저히 현역 여고생이 할 말이 아니었지만 그 대상은 여기에 있었다.
"노력은 해볼게. 너무 거창하다고."
한 번의 소원치고는 너무나도 원하는게 많았다. 인자하지만 욕심이 많았다. 그렇다면 분명히 비구니는 아니겠는걸.
"응, 가. 호죠인."
대답을 하고 호죠인의 등뒤를 바라보면서 작게 말했다.
"저게 어떻게 고등학생이냐고."
//고생하셨습니다! -
13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2:21:15시오주는 결국 일상을 못 구한건가..?
-
140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21:23자러 가는 분들 다들 잘자요~
뱀이라... 뱀 만져본 적 있나요? 저는 있슴다. 그것도 야생 뱀.. 대체 내가 뭘 믿고 처만졌지.(미친짓 n번째)(안 물렸다는 게 이상함) -
14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21:38나도 예전에 새벽에 잠안온답시고 새벽안개 뿌옇게 낀 도로 걸었다가 가로등 다 끊겨서 엄청 쫄았던 기억 있는데... ^v^ 사노이주 얼마나 멀리 올라간거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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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마키주 (QnGW3ZRin6) 2020. 10. 7. 오전 2:21:38헉 사노이주 아직 밖이야??? 아이구 조심조심 안전하게 내려가자...ㅜ^ㅜ
다들 안녕~! 흑흑 일상도 많이 돌리고 독백도 쓰고 설정도 풀고 싶지만 마음만 한가득이다... 왜 내 몸은 하나인가~~!!! -
143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21:55오신 분들은 당연히 어서오라고 말하는 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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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2:09에잉 :3 불자님도 신밍아웃 각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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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2:22:16야생동물.... 없겠죠 뭐... (흐릿) 맞아요 우리에겐 발전된 문명이 있었지... 아무튼 조심히 가겠슴미다!
>>126 용용이가 젤 좋아하는거 먼가용!?
그리고 돌아가는 틈을 타서 저도 질문을...! -
14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23:50>>140
나도 실뱀🐍이나 도룡뇽🐊 같은거 보고 만져보긴 했는데, 큰거는 되게 위험하지 않아?? 안물려서 다행이다 마리아주.. -
14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4:18>>136 이 질문만 몇 번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다구 했짜나 >:3!!! 크아아아아아아아 🔥🔥🔥🔥🔥
>>137 거기에 답을 하자면 :3... 쿠와아아아아아아아앙!!! 구왁구왁 캬오오오오오 🐲🐲🐲 -
148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24:42>>140 아니 어떻게 만졌어?? 대단하다.. 난 뱀 실제로 본 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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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코토넨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전 2:24:48켕수고켕수고
나도 자야겠어
바이바이 -
15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5:16용용주 뱀 만져보고 싶은데 기회가 전혀 없다는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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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5:30불자님 주무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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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2:25:34코토네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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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6:08>>145 맛있는 음식이랑 흥겨운 노래랑 엄청난 미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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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27:13>>142
너무 초조해하진마 ^q^ 아직 가미아리는 초여름밖에 안됐으니까..! 꽃신님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직 왕따시만하게 남아있어~! ^ㅇ^
>>147
음.. 으으음.. 음음... 🙄 (듣는중)
아... 아아아아아~~~!!! 😲 (이해)
대.박.사.건 -
155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27:22어릴 적의 치기였던 기억입니다... 근데 살모사 계열은 아니던 것 같아요. 살모사라기엔 걍 시꺼맸고..
....아니 그냥 야생 뱀은 다 위험합니다. 만지면 안돼오.. -
15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7:38>>153 그리고 의외로 🤔...? 싸움도 조아함. 오니인가 용용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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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28:05>>149
어머니,,, 들어가셔유,,,, ^^,,,,, -
15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28:06>>154 내가 머라고 했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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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28:18>>126 용용이가 지금까지 먹어본 매운 음식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145 사노이는 구멍가게가 사라지면 찾으려고 할까? 아니면 그냥 포기?
내가 시야가 좁아서 이미 나왔던 질문 또 했을 수도 있어..... -
16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28:50코토네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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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29:09파충류샵이 가장 메이저하게 만져볼 수도 있겠지만 기르지 않는데 만져볼 기회는 지인이 기르는 거 외에는 거의 없는 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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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29:40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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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30:24>>145 랜덤 사탕중 제일 맛있는 1티어는 >:3?!?
-
164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30:36>>156
좋아하는 것만 나열해보면 정말 오니 그 자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158
벌써 알려주면 재미 없잖아욧~ 🥴 (쉿) -
16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30:54코코낸내주 코토네하는 거야. 굿 나잇, 스윗 드림.
>>147 희희.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거시다.
그럼 진짜질문, 용용이는 혹시 가장 맵다는 순수 캡사이신 결정도 먹을 수 있어?
나는 그 뭐였더라. 버마구렁이랑 가오리랑 불가사리랑 도롱뇽이랑 이구아나 만져봤던거 같아.
불가사리 엄청 단단해. :3 -
16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31:05>>145
사노이가 가끔 남기는 독백의 시점은 누구의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
167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31:59>>139 그런 듯한데..... 원래 도박수였으니 괜찮은 거라구 =v=
병에 물받고왔더니 이만큼이나! 정주행하고 와야지 -
16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32:06불가사리 단단혀 :3?! 디게 말랑할줄 알았는듸야
-
16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전 2:32:44더 있다간 무리야... 다들 잘자요.. 저는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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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32:49딱 2분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postimg.cc/bGJG8NfP -
17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33:07위에서 말한건 농담이구.. 코하쿠도 레이의 이런저런 사정(오늘 푼 TMI)을 알고 있을까? 용용신님은 고신이기도 하니까 서생을 한번쯤 본적은 있을것 같아서 ^.^
-
17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33:10>>145 사노이는 현 시점에서 정감가는 사람이 있어? :3c
친구의 의미든 어떤거든, -
173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34:49>>168
실제로는 겉은 사포처럼 거칠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엄청 딱딱해..
>>169
헉.. 그러고 보니까 마랴주 있기로 한 시간보다 좀 더 지났네?? 잘 자..!!!
>>170
만세..!!! 클릭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봤다... 천둥새신님 😍😍😍😍😍 -
17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35:24>>168 겁 나 단 단 합 니 다. >:3
그리고 엄청 까끌까끌해. 별불가사리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마리아주 잘자아. 굿 나잇, 스윗 드림.
>>170 헉 짱기여어.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아. -
17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36:00
-
17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36:37>>175
아.. 안돼.. - 문이 닫혔습니다 - -
177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37:03마리아주 잘 자!
>>170 헉 봤다! 귀여워라~ -
178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2:37:43늦었다!!!
-
17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37:50
-
18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38:37
-
181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39:04>>177 앗아아아아직있었어유이카주!?
-
18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39:17>>159 맘에 들었던건 중국의 사천식 요리들 >:3!! 매운것도 매운거지만 터지는 느낌이 개성있어서 좋다고카드라~
>>165 먹을 순 있지만...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달까 🤔? 아예 맛이 안 느껴지는건 또 아니라 몇 모금 들이키고 '으엑...' 이럴 가능성 농후한거시다!
>>170 저장했읍니당 제자님 ^^ -
183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39:49>>180 킹치만, 난 이 케르베로스를 오늘 안에 완성할 자신이 없숴. :3c
시라세주도 연성 화이팅인 거야아. -
184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2:40:12>>159 무조건 찾으려고 함미다. 적어도 주인 할머니 만이라도... 제일 큰 이유는 사탕이겠지만 아무래도 막과자 같은걸 좋아하니까요. 할머니랑도 굉장히 오래 봤고..
>>163 제일 맛있... 다고 해여할까, 사실 사노이도 맛으로 먹는건 아니라서요ㅋㅋㅋㅋ 제일 매력있는 1티어라면 역시 제일 처음 먹었던 고등어 내장맛이죠. 먹자마자 대차게 게워냈던... (사노이주 피셜)가장 맛없는 사탕 1순위임미다. 이거 먹고 버티는 사람은 음청난 사람...
>>166 보통은 사노이주의 시점임미다만, 딱 하나는 사노이의 지인 시점임미다. 앞으로 등장할지 말지는 미정이죠.
>>172 정감 가는 사람이야 많지요.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가장 정감가는 사람은 비밀! 어떤 의미인지도 비밀! 이라는 거심미다. (나쁨) -
185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2:41:06
-
186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1:24>>177 >>181
유이카주도 은근히 닌자의 기질이 있다니까.. ^v^
>>184
아 설마 나머지 하나는.. 뇌피셜일 뿐이니까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야겠다 🙃 -
187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41:28귀여워 짹짹이주, 유이카주가 봤다니까 겁나 당황하는거봐. 🤭
-
188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2:08>>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산에 있는 산책로 탄거였어??.. 감기 걸리겠다 빨리 집으로 갑시다 ^v^ -
18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42:10
-
190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2:46>>187 >>189
😄😄😄😄 -
19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42:46>>171 으무~~ :3 용용신이라고 모든걸 아는건 아니니까 직접 말 안해주면 모를지도? 그치만 눈칫밥이란게 있다고 몇 번 정도 익히 마주쳤으면 어렴풋이?? 은연중에 먼가 느끼고는 있을지도 >:3!!
-
192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3:58>>191
역시 뭐든지 다 잘 아는 척척박사 용용신님..!! ( ͡° ͜ʖ ͡ °) -
193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44:45>>181 아직 잘 시간이 아닌걸~
>>185 무사히 탈출해서 다행이다.. 집도 조심히 가! -
19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44:54>>19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사람 '모든걸 아는건 아니니까' 이거 안 보이는거냐아아악
-
19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4:57세상사 다 알순 없다고 했지만 어렴풋이 느낌으로나마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
19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45:19
-
197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45:42>>182 오, 아얘 안먹는 건 아니구나. 그럼 요리에 넣어줘야지 희희. 나꾸루의 매운맛이다. >:3
>>184 오오, 그렇구만. 🤔
라기보다 중요한게 빠졌자너. 으앙. -
19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46:37>>193 피곤한 것 같지는 않으니 다행이다. 빨리빨리 완성해야지...
-
199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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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47:29음, 좋은 폭발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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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2:48:07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 ^v^ 시트 문의가 엄청 들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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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48:15뭔가 잔뜩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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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49:19헉 진짜네.. 시트 스레 많이 갱신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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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49:23>>201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강제로 방콕생활을 당했던 이들이 스레에서나마 여행기분을 맛보려는게 아닐까(아무말
>>202 아무것도 아니야! -
20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49:59와아, 시트스레도 폭발하고 있서. <3
인남캐 인여캐 속속들이 오는데다 질문까지, -
20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50:36>>195 으무 ㅋㅋㅋㅋㅋ 머! 그정도 산 신들이면 갖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거시야 :3... 다만 먼저 그걸 파해치려 들려고는 하지 않을그야!
>>197 :3!! 나끄루 집 놀러가게 되는거신가...?! 후하후하후하 -
20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51:38매운 얘기하니까 또 군침올라온당 :3... 스읍 오늘 육회비빔밥도 묵었는데 이러믄 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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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52:44이번에 새로 올라온 인여캐는 병약소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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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2:55:38매운 얘기하면 역시 등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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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55:50새 식구들이 들어온다아아앗!!! 추석 끝났는데 선물이 많은걸 어이!!
매운거...... 끄으으 갑자기 떡볶이 먹고싶지만 엽떡을 비롯해서 너무 비싸. ;=; 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하던 시대는 어디간걸까......
시오주랑 시오도 질문이나 받아볼까. 자 여기 의자에 앉힌 시오를 가져왔어.
읏/
ㅍ -
211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56:39>>210 그래서말인데 하나비마츠리 되기 전에 유카타 한벌 맞추러 가도 됩니까
-
21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2:56:42>>206 미리 알려주면 재미없는걸? 🤭
그래도 무언가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하나비 이후로는 상당히 오픈될거 같아. 어떤 의미로든, -
213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2:56:47궁금한 게 없다면 시오의 볼을 한 번씩 꼬집고 가도록 해.
(의기양양) -
21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2:57:13매운 거라고 하니 페페론치노에 마늘로 매운 기름을 내서 볶은 칠리소세지야채볶음이 먹고 싶어지네...
-
215 미쿠주 (BbPbxIUfME) 2020. 10. 7. 오전 2:57:58>>210 유카타맞추러가도됩니까223344555...
-
21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2:59:16>>210 시오 왤케 커여운거신지 :3?! 그리고 시오주는 그 사실을 알고있는지?!
>>212 마자 스포하면 재미없지!!! 후하후하후하후하 기대가 되는거시다 >:3...!! 즈아아아압 -
217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3:01:08일상을 구하던 시오주다!
코하쿠주도 코하쿠도 매운걸 좋아하는군요.. -
21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01:13육회비빔밥에 등갈비찜이라, 등갈비찜은 오늘 먹었고 내일은 육회비빔밥 각이네.
>>210 헐, 의자에 앉힌 시오 이모티콘 귀여워.
그러고보니 하고로모야 일상 굴려보고 싶어진다아. 가미아리 국룰이라면서요? (?) -
219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02:14>>211 >>215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불초한 시오주땜시 지금껏 맞춰주지 못해 미안할 뿐...... ;=;) 과제를 모조리 때려부숴서라도 시간을 만들겠어...!
>>216 물론... 시오주도 몰랐던것이지!!! "v")!!! 분에 넘칠 정도로 다들 귀여워해 줘서 고마울 따름이야... -
22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3:03:28>>210 시오가 가장 처음 만든 옷은 어땠을지 궁금해
-
22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03:46>>214 헉 나도 먹고싶어 그거, 야식으로 딱일거 같아.
>>216 과호흡 귀여워어. -
222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04:15>>218 국룰....."ㅁ") 얘들아 바가지 긁혀....! 조심해....! 유O클로나 롯O아울렛 가면 훨씬 좋은 게....!!!
하지만 하고로모야를 비롯해서 일상은 어느 주제나 환영이라구.
...... 일상 할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경각심이 더욱 커져 간닷!!!!!!! -
22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04:48하고로모야 성수기 개쩔어
-
22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07:13킹치만 나꾸루는 평상복도 맞춤옷으로 입어야 할 수준인걸 :3c
아이 러브 프리사이즈, -
225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08:01>>219 그걸 왜 몰랐서 >:3!!! 쿠아아아아앙
그럼 또 다른 질문인데 시오가 신으로 났을 때는 대충 언제일까 :3?? 육체는 얼마 되지 않았으나 그 기억을 전슴받는 타입?
>>217 히히히 :3 매운건 맛있다!! 그렇지 않나 용광로 된장찌개 해먹는 켕야주?! -
226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08:29>>217 다시 돌아온 켕야주다아!!
>>220 일본 전통복을 보면 있는 흰 고깔이야. 의복신 일족이 천계에서 하고 있는 모습은 ‘흰 고깔에, 옷소매와 자락이 무한히 긴 제례복/주니히토에 차림......’이라는, 거의 미정의 영역에 가까운 설정이 있거든...
고깔모자 같은 부속품 말고, 한 벌로서 최초의 완성품은 아마도 자기 자신을 위한 (아동용) 후리소데가 아니었을까 싶어. -
22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08:54>>221 볶아다가 테라 한캔 따면 천국이야.
시피셜: 시라세가 잘만든다. -
22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09:18아 맞다, 그러고보니 나 켄야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그거야.
결코 식을 일이 없는 용광로 된장찌개. -
229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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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11:46스스로 옷 만들어입는 시오 대단해. '0'
역시 의복의 신이야.
>>227 오케이, 테라까지 접수했다. >:3
역시 시라세, 끝없는 양키스타일. (?) -
23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13:18>>229
와아, 어서와아. 고생 많았어.
그나저나 짤 상태가 무셔. -
23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3:16:28>>226 시오는 어릴 때부터 직접 옷을 만들어 입었구나! 역시 옷의 신답네
>>229 이건 또 뭐야ㅋㅋ 무사히 집 도착한 거 축하해 -
233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전 3:16:51용광로 된장찌개... 맛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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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전 3:17:08이제 자야지.. 모두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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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17:29잘 자, 유이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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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18:03>>223 의외로 가미아리의 평균소득이 높은 편이라거나...... "ㅁ")!!
>>224 흐하핳하하 동대문까지 갈 수 없는 가미아리 주민들을 위해서 하고로모야가 있는것이지!!! (??)
>>225 설정이 거의 완전 모호한...... 것이기는 한데, 머릿속에 있는 두루뭉술한 내용을 그대로 말해 볼게!
옷의 신 일족은 “옷을 만드는 것에 대한(그리고 간접적인 역사공부)” 기억만을 전승받는데, 따라서 시오는 정신적으로는 의복신 일족이 존재해 왔던 세월 만큼의 시간을 산 것이나 마찬가지야. 왜냐면 의복신 일족은 끊임없이 긴 베를... 어... 현대적으로는 무한히 끝나지 않는 미싱 작업을 하기 때문이지.
의복신인 아버지 타츠오랑 길상의 신인 어머니 츠루가 시오를 얻게 된 것이 인간계에서는 17년 전이고, 천계와 왕래하면서 자라느라 실제로는 훨씬 더 긴 시간을 보냈어. 하지만 인간이 사는 세상에 시오가 나타난 것은 17년 전이 맞지.
.... 라는 (미묘한) 설정이야.
시오주, 시트 짜기 전에 생각했나요? -
237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20:52사노이주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며... 유이카주도 잘 자!
>>230 >>232 그래도 시오는 옷만들기 딱 하나에서는 만능으로 설정했으니까(신이니만큼)... 나머지 부분에서 밸패를 거쳤담 "v")!! -
23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21:32유이카주 잘자아. 굿 나잇, 스윗 드림이야.
>>236 오오. 오오, 이것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
23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23:16>>237 그리고 그 밸런스 패치에 가장 큰 데미지를 입은게 연애세포인 거구나. 음, 옷을 잘 만드는 대신 사랑이라는 감정엔 완전 초보. 이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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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29:49어, 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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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30:18>>236 그런거시구만 :3 납득이간당. 사실 저번 일상에 연애 강의(를 빙자한 소녀소녀놀이)하다가 혹시 너무 어린 애한테 엄청난 말을 해주는게 아닌가 싶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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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30:50ㅋㅋㅋㅋㅋㅋㅋ 답레쓰고 노래 찾느라 얼었던거시야 :3!! 크와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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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31:50>>242 (그 참치는 따따블의 FUS RO DAH를 맞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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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전 3:32:18집더 잘 도착했고 몸도 따숩게 녹이고 있으니 슬슬 자여겠슴미다. 다들 잘자요~ 좋운밤 좋은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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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33:26아 근데 나 스승님이랑 꾸루루언니 둘로 보고싶은 거 있어. 이런 워터파크에서 되게 전형적인 시추에이션 있잖아. 양아치들이 치근덕대서 곤란한 나쿠루를 구해주는 코하쿠 같은 거((상주접입니다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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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33:55굿나잇이야 사노이주!
시라세주도 애를 먹이던 시라세의 복근 문제를 해결했으니 슬슬 눈붙여볼까.. -
24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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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35:36>>239 일족의 핏줄을 따라 끊기는 일 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기억의 실.
그런데 거기 있는 게 바느질하고 베 짜고 자수 놓고 시침질하고 재봉틀 돌리는 것(+세키가하라 전투라든지, 혼노지의 변이라든지, 임진왜란이라든지)뿐이면 순 바보가 될 만하다!
라고 시오주는 정당화 수단을 세워 두었어..... "v")....
>>241 사실 시오한테 연애 가르치는 게 쉬운 전개는 아니지..... /T=T)/ 그치만 왠지 용신님이랑 있으면 철학적인 얘기를 하고 싶어진다구! -
249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42:08사노이주 푹~~ 자라구!! 시라세주도 곧 들어가는 건가!
“으후후 언니야 나랑 놀지않을래애” 하며 나쿠루에게 다가가는 양아치양들을 파이어썬더블리자드브레스로 격퇴하는 코하쿠인가......
이거 된다......! -
25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42:30>>248 사실 용용주도 알고있었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가르쳐 준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방향으로 잡아보려고 했었는데 역시 쉽지않구망! 저번에 일상을 오래 보고있다고 말했던것도 :3... 관람차에서 1:1로 용용신님이 지금 해준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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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44:22>>24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있지있지 그런 시츄!! 주로 아니메에 많이 나오지 :3 응응. 다만 용용신님 구해주러가면 역으로 꼬맹이 취급받고 딥빡할것같듸야...!! (이것도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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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46:20음, 오늘도 평범한 하루구나. 푸스로다아. :3
>>244 사노이주 잘자아. 코코하는 거야. 굿 나잇, 스윗 드림.
>>245 🤔 (왕도적인 주접이지만 왠지 재밌을거 같다.)
시라세주도 코코낸내야. 복근이 해결되었다니 다행이야.
굿잠꿀잠하구,
>>248 어우, 확실히 그정도면 연애세포 안말라비틀어지는게 이상하긴 하네. :0 -
253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47:39썬더버드 주무시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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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48:45아니 잘까 하고 각재고 있지 아직 잠들지는 않았어 >:3 !!!
>>251 오오, 드래곤 킥을 볼 수 있는 거구나!(? -
25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50:07>>249,251 받고 양아치한테 꼬맹이취급 당하는 용용이 보고 나꾸루가 빡쳐서 양아치한테 풀스윙 싸다구를 한다던가,
상체 방어력 = 공격력이라는 클리셰도 있지. >:3 -
256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3:50:12>>250 시오주도 오래 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 뭐 이건 오너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니까 말이지잉.
그나저나 관람차까지 가는 것이었구만.....!!! 시오 이 부러운 녀어어어석 -
257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51:08>>254 훼이크 당해부렀어. :0
오, 드래곤킥 보고싶을지두. 바로 수영장에 입수 각인가, -
25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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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52:31오오, 관람차라. 확실하게 배우고 있구나 시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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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3:53:48딱 1인치 남겨놓고 콰아아악 하면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는거야.
그리고 바짝 쫄아서 쓰러지는 거지. :3 -
26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55:10>>256 ㅋㅋㅋㅋ 근데 이미 해부렀으니까 과자집에서 시마이하고 다음 데이트 기약하는게 좋을것 같다는거시야 :3 너무 오래잡고 있기도 뭣하니까!
>>255 나끄루의 풀스윙 싸다구 :3... 이건 된다 (?) -
26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3:56:48그런 관계로 3분 동안 뭔가 보여드립니다!
https://postimg.cc/rRpPcPNz -
263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3:58:40저장했읍니다 제자님 ^^7
아니 근뎅 음영으로 복근 표현 실화냐 :0... -
26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00:15토─카주의 동생분이 뭔가 보여주셨기에...
그리고 말했잖아 시라세의 배가 그리고 싶었다구 ^p^ (맞아 나는 변태다 -
265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4:01:13>>261 오케이-!! 그래도 시오 내면에서도 무언가가 많이 변한 대화였을 거야
이제 시오는 미연시하는 여신이 되어서.....
>>262 정말이지...... 배는 최고........ -
26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01:20>>261 누구든 아이스크림의 친구를 놀리면 아주 주옥 되는 거야. >:3
>>262 이뻐. 겁나. 이뻐. -
26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02:34용용주 그림은 영 잼병이라 연성같은거 올라오면 넘모 신기한거시야 :3... 그런 이유라면 성공적이구망!! 완전 만지고 싶은 배다!! 크와아아아아악 (얘도 변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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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03:26과연, 톸가가 배를 깠으니 짹짹이도 배를 까는 건가.
납득했어. -
26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03:34완성본을 한방에 보여주고 싶으나 기력은 딸리고 관심은 고픈 시라세주가 관심을 충전해 연성을 끝내려는 얄팍한 심보를 부리고 있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십셉습시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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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04:42>>265 후후후 그럼 다행이구 :3! 입술에 크림 묻히는 나쁜 것만 배워가는것보단 낫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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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05:36>>269 그 기대에 부응하여,
나뚜루도 배 깠습니다 선생님. ^q^ -
27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07:24:3!!! 다들 배 까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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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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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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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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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10:31(피지컬 좋은 신은 크고 아름다운 야광봉 하나씩 갖춰놓고 있는 게 국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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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11:05스레를 수호하는 세 자루의 야광봉이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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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11: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나오네 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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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12:00다들 야광봉을 꺼내도록 하겠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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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14:10수영복 색을 뭘로 하지...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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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15:08화이트 베이스는 저번에 했으니까, 블루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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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18:12성조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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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18:37엌, 성조기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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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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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19:54그래 뭐 성조기 컬러에서 파랑이랑 하양은 들어갔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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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20:57오늘따라 짹트킥이 많이 보이는구먼.
성ㅈ, -
28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22:22>>284 어울릴 것 같은ㄷ....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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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25:30흐무 🤔 (답레 쓰던 중 시라세를 제자로 받아들이기 위한 조건을 세우고 있는데 너무 빡빡한 것 같아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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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27:21용용언니는 대체 무엇을 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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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30:1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별건 아닌데 :3... 조금 스포하자면 메타적인거라서?? 밴드 멤버들을 모아와라 뭐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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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30:24>>287 귀여워. (말랑말랑)
>>288 무서워. (말랑말랑) -
29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31:04>>291 두 가지 얼굴을 가진 용용주다 >:3!! 샤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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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31:16>>290 (((너무 빡빡하쟝)))
(코하쿠 언니랑 같이 모으고다니는 거 생각하고 있었는디 -
29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31:40그래도 뭐 점보라면 두그릇 먹기 같은 건 아니니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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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35:09>>293 윽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랴 :3?? 머랄까 용용주 갠적으론 실질적 밴드 리더는 시라세로 두고 싶거덩... 그래서 먼가 퀘스트같은 느낌으루... 소년 만화같은 느낌으루다가!! (이런거 좋아함
보컬은 토카주를 비롯해 여럿 많구 세쯔하주 오면 키보드/드럼머신 시키면 되는데 언제올지 모르니까 확실히 미션으론 좀 그런가 싶덩... 역시 수정하는 걸루 -
29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37:19이야, 점보라면 두그릇은 캐릭터적으로도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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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38:33꿀팁: 점보라면 두그릇이면 용용신님의 배를 40퍼 채울수가 있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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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39:15>>297 사실 고룡신이 아니라 블랙홀의 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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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43: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퍼는 에반가...? 그래도 면요리라 비교적 잘 찬다는거시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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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45:48>>비교적<<
가미아리 고교에는 괴담이 전해져내려온다. 호박색의 눈을 한 회색머리 여학생에게 밥을 사주마고 약속하면 지갑을 밑바닥까지 털리게 된다는 괴담이.. -
30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47:49그 넘버원 희생자인 켕야는 다행히 지갑대신 위장을 털리는 것으로 고비를 넘겼다고 한당 :3!
???: 그대의 믿음에 감사하네! 구왁구왁 🍖🥩🥩🍜 -
30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50:14귀여워. 호박이한테 소 한마리 돼지 한마리 통째로 먹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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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4:50:47내일 일어나서 머리카락이랑 수영복만 칠하면 완성일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서 할까......(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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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51:43귀여우면 용용신님 목떡이나 다시 듣고가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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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4:55:01>>303 그게 좋은 선택인거 같아. 너무 바짝 미는건 후폭풍이 심하다구, ;3
>>304 이런 목소리로 버억 하다니 귀여워. 으아. -
30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4:59:43버ㅡ억 :3
-
30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08:47제, 젠장...
「이 레이어가 아니잖아」──────────!!!!!!! -
308 코하쿠 - 시라세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15:37솔직히 말하자면,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용의 몸집은 어쨌든 거대하고 그 위엄이 으리으리하다. 하물며 날개도 없지만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며 세상의 모든 만물의 내려다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만족감을 느끼며 그들에게 기적을 하사한다. 고룡이란 다들 그런 맛에 죽고 사는... 그런 족속이었다. 즉슨, 여울의 돌맹이가 아닌 저 멀리에 있는 상류의 폭포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우는 것도 전부 옛날 일. 이제는 그저 오래된 홀로남은 고독한 용신에 불과한 코하쿠는 단지 새로운 세대의 즐거움을 쫓으며 과거를 그리워 할 뿐인 고룡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어린 천둥새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 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이 까마득한 옛날에 자주 마주쳤던 인간들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필사적으로 몸에 상처를 냈던 그들처럼.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눈과 마주잡은 손으로써 그 온기와 진심이 전해지고 있었다.
"후하하! 음! 좋네, 마음에 들었다! 기꺼이 이 몸을 스승으로 삼는 것을 허락하도록하지!"
비록 과거의 영광을 누렸던 고룡이라곤 하나, 이토록 바란다면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잔기술들을 몇가지 전수해줄 수 있는 노릇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천둥새는 자신의 닮은 동시에... 후배이다! 게다가 동시에 멋진 기타플레이어이기도 했다. 솔직히 지금의 시라세의 연주도 거의 반년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치고는 굉장히 들을 만한 수준이었으나 거기서 조금만 조언해준다면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락스타가 탄생할수도 있을것 같다고, 코하쿠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게다가, 언제나 축제의 무대에 서는 일은 즐겁지않은가. 그것이 눈 앞의 시라세와 함께 한다면 더욱 그럴것 같았다. 다만-
"단, 조건이 있네!"
용신이 손가락을 꼿꼿히 세우며 그렇게 선언한다. 역시 신이란 공짜로 기적을 내려주지 않는다는 것일까. 얼굴에 익살스런 미소가 걸쳐졌다. 그 입에서 나오는 조건들이란 다음과 같은 것들이었다. 첫번째.
"반드시 이번에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게나! 무릇 진정한 기타리스트는 무대 위에서 탄생하는 법이니 말이네!"
다행히 스승의 말은 절대적! 이라는 허황된 조건은 나오지 않는다. 하긴, 그런 대닌자같은 조건은 음악의 길에 필요하진 않을테니. 코하쿠가 그 조건을 내건 이유는, 그런 것도 있지만... 꼭 시라세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기 떄문이었다. 자신은 인간 기준으로 3학년이었고, 이 말은 곧 학교생활도 1년뿐이며 내년에는 졸업을 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시간은 의외로 빠르게 지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시라세에게 굳이 조건을 언급해 항상 꿈을 염두에 두게끔 하고 싶었던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이 몸이 내주는 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게나! 시련이 없으면 얻음도 없다네!"
그렇다, 시련. 그것이 빠지면 고룡 코하쿠가 아니다. 그녀는 그것을 통해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할만한 것들이다. 시라세는 그것을 해쳐나갈 준비를 해야했다. 이제 마지막 세번째. 코하쿠가 씩하니 이를 보여웃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이 몸과 함께하도록하게~"
요컨대 자기도 즐기겠다는 말이었다. 얼굴에 활짝 핀 웃음에서 사실은 이게 진심이 아닌가, 하는 것을 엿볼수 있을테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사실 스승 노릇은 꽤 즐거운것이니 말이다. 조언과 가르침을 따라오는 제자. 그리고 그 성장함을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느낄것이다. 굳이 기타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다만 전자기타는 그게 좀 더 폼난다는 것이고.
"어떤가, 이 모든 것을 지킬 각오가 자네에겐 있는가!"
용신이 위풍당당하게 가슴을 펴며 시라세에게 물었다. -
30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16:11:3... 먼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들어보면 그냥 이용약관 같은거니까 나중에 답레 짧게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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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20:13(이것만 그리고 자야지, 이것만 그리고 자야지 하다 보니 거의 완성이라 할 단계까지 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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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21:26오오옹 :3!! 복근 시라세 보는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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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21:32>>>이 몸이 내주는 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게나!<<<
짧고 당연한데도 합주하는 직장인 밴드에서 후배 키우는 선배 기타리스트의 관록이 묻어나는 한마디다 -
31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21:49>>311 아니!! 내일 저녁에 공개할건데!! (못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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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23:51「이 레이어가 아니잖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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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23:54이용약관 같은 꿀팁이라니 세상에,
헉 그리고 벌써 완성단계인거야? 역시 무서웡. -
31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25:26레이어실수 뼈저리지. ;3c
나도 꽤 여러번 날려먹었어. 타블렛은 물론이거니와 그림 자체를 안그린지 몇년 되었으니 지금은 레이어 나누는 법도 다 까먹었을듯하구, -
317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33:11>>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여 이 비유 ㅋㅋㅋㅋ
하긴 :3 열심히 그림 그렸는데 다들 시라세의 멋진 복근을 알아주면 더 좋즤 -
31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34:27복 근 조 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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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35:56나끄루는 오타쿠인가 :3?! 갑자기 든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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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41:08>>319 나꾸루? 아마 오탁꾸라고 봐야 할거야.
2D지만 아이돌이란 점에선 옛날의 그 유명했던 사이버가수랑 비슷하고 노래도 장르의 구분이 딱히 없지만, 일단 컨셉도 컨셉인데다 나꾸루 본인 자체의 덕력도 꽤 되니깐.
주로 고전쪽에 밀려있는게 특징이지만?
아오챠랑 덕토크 할때도 몬티파이선 가지고 재잘거렸으니깐, -
321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전 5:41:30이제 몇몇 디테일이랑 하의 옆에 리본만 달아주면 끝날 것 같지만... 아무래도 조금 멍하고, 달아야 할 답레도 있으니 자고 일어나서 마무리하는 게 맞을 것 같아. 시라세주는 슬슬 눈을 붙여야
뭐야 왜 6시야??????????????????? -
322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43:51>>320 그쪽 사이버가수였나 🤔?! 당연히 요즘뜨는 버추얼 녀석들이라고 생각했는뎀... 암튼 오타쿠라는거신가!! 다행이구망!! (?)
>>321 크와아아아앙 >:3!! 빨리자랑 썬더버드!! -
323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53:00>>321 고오래. 얼른얼른 자야 하는 거시다 짹짹주, 너무 늦게 자면 더 피곤해지니깐 말야. 코오 하자 코오.
>>322 물론 느낌이 그렇다는 것 뿐이지 일단 캐릭터가 2D 미소녀계 느낌이니까 결과론적으론 '버츄얼 녀석들'은 맞아. :3
라기보다 용용이는 확실히 5가지의 덕목이 넘쳐나는 거구나? 음음. -
32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5:55:14아,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하겠다.
버튜버인데 오딱꾸 노래 말고도 일반 가요도 자주 부른단 느낌? -
325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59:05>>323 그럿타 :3!! 다른 충만한 신들에 비해 안 그래보이는 것 뿐...! 집에서는 캐릭터 티도 입고 굿즈도 잔뜩 널려있는거시다!! 다만 과거쪽에 편향되어있는건 나끄루랑 비슷할지도...? 카우보이 비밥이 어땠녜 아키라가 어쨌녜 같은 소리 맨날 하고 다닐거같다는거시야... 이래놓고 극장판 새로 또 나오면 보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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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5:59:56>>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여 그게 완전 혼종인거시야 :3... 하긴 부를수도 있찌! 아이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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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6:07:42>>325-326 전형적인 '뭘 좋아할지 모르니까 일단 다 해볼게'타입인 거시다. >:3 게임실황도 하는 거시다.
협동심은 당연하지만 멤버 내 트롤러 한명 때문에 댕댕이판이구,
일반가요는 순한맛인거구 오딱꾸가 매운맛인거시다.
음반 내는거? 물론 오딱꾸계가 압도적으로 많지. 그도 그럴게 주 타겟층은 오딱꾸인골,
호이, 역시 고룡이니까 옛문물에 더 익숙한 거신가.
카우보이 비밥에 아키라라, 나꾸루는 전설거신 이데온도 쌉가능 :3
그나저나 캐릭터 티에 굿즈라니 짱귀여워어. -
328 코하쿠 - 시오 (WrN5P7nvNo) 2020. 10. 7. 오전 6:08:38
제 나름의 실마리를 찾은 듯한 말에 용신의 얼굴에 웃음이 활짝 피어난다.
"후후! 라곤해도~ 갑자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건 꽤 어려운 일이라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걸 모두 제쳐두고서라도 눈 앞의 옷쟁이는 연애에 정말 무른 것이 맞았다. 역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이 처음 사랑을 했을때 설렘은 있었지만 그녀처렴 어영부영했던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아무래도 천성이란것이겠지. 그것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그것을 제 가슴속에 품고 받아들이는 것. 일단 거기서부터 시작이 될테다. 코하쿠는 이제 막 거기에 이정표를 달아준 것 뿐이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 그러니 지금은 맛있는 과자를 먹게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해보도록 할까. 용신이 입에다가 크레페를 밀어넣었다. 원래부터 한 입거리였다는 듯이 잘도 우걱우걱 들어간다. 처음부터 입술에 묻을 일 따위는 없었던 것이다.
"더 먹호 힙흥게 있하면 알하헤나. (더 먹고 싶은게 있다면 말하게나)"
용신이 입을 우물거리며 말했다. -
329 코하쿠주 (WrN5P7nvNo) 2020. 10. 7. 오전 6:13:02실제로는 뿔하고 꼬리 있어서 더 귀여워 >:3!! 그리고 이데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이데온도 절대 빼놓을 수 없지
갠적으루... 예전부터 생각했던거지만 나끄루랑 빨랑 더 친해져서 멤버들도 일상에서 보고싶다는거시야! 다들 개성넘쳐서 재밌을것같당!! -
330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6:22:57>>329 귀여워. (귀여워.)
기괴한거 진지한거 귀여운거 가벼운거 이것저것 주워먹을 수 있다아.
오우, 역시 1+n의 묘미를 알아주는 거신가.
나꾸루는 1명을 잡았더니 6명이 딸려오지.
중요한건 바보가 둘 있고 정상인이 없어. (?)
근데 용용주 안자? :0 -
331 코하쿠주 (AoB1SRGfkk) 2020. 10. 7. 오전 6:26:40정상인 없는 파티 시끌시끌해서 좋은거시야 >:3!! 그 속에서도 압도적인 용용신님을 보여주마! 쿠아아아아악
용용주 이제 잘라고 누운거시야... 풀썩... 시오주 답레만 쓰고 자려고 했더니 벌써 이런 시간이 되어부럿서! 그리고 용용주는 원래 이시간에 자는데 나끄루주가 오히려 걱정된당!! 빨리 자라~!! -
33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6:29:47압도적인 용용 빠와. 구왁구왁,
헉 세상에, 언제 6시 반이나 된거지. 또잉,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뭐어,
용용주도 코코낸내 하자- 코야코야낸낸내- 굿모닝 굿나잇 꿀잠 허니드림이야. :3 -
333 STZ (0tSqVsHsq6) 2020. 10. 7. 오전 7:41:01등교다~ 출근이다~ 근무다~
시험까지 12일~
NaaaaaaNiIIIIIIII
아무튼 좋은 아침! -
33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8:11:51또 다시 마지막 시간이 6시 30분. (흐릿) 여러분들. 정말로 안 주무시나요?! 아무튼 갱신~! >.</
-
335 사토주 (0tSqVsHsq6) 2020. 10. 7. 오전 8:22:37
-
33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8:23:51좋은 아침~! 사토주! >.</ 그리고 오늘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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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전 8:36:42좋은 아침! 다들 힘내자~
-
338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8:37:03쥰주 역시 좋은 아침~! >.</
-
33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전 8:48:59캡틴은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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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전 9:04:41자러 간다고 써야지.... 라고 생각했더니 몸은 이미 자고 있었다
다들 안녕!! 좋은 하루 보내! 답레도 최대한 힘내서 써 올게. -
34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전 9:48:24아침갱신! 다들 쫀하루 보내!
-
342 토오미츠나미 - 토우카 (SXsb7IpUH6) 2020. 10. 7. 오전 10:13:46"얼마나 보이고 얼마나 들렸어? 내 네가 들었을 절명의 수가 궁금하구나."
토오미츠나미는 패설을 하듯 클클거리며 물음을 던진다. 그 물음말이 가진 말의 의미는 파헤칠 것 없이 악독하여 그 성질이 신은 커녕 악귀에 가깝게 들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푸르른 눈빛이 이채를 띄며 제 눈앞의 인간을 건너다본다. 마치 토우카의 이성이 멀쩡히 기능하는지, 제 보여준 광경에 휩쓸려 송두리째 날아갔는지를 시험하려는 듯한 눈으로.
신의 위용을 직접 접한 후 과도한 격양을 느껴 실성해버린 인간의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다. 너는 어떨까. 감이 좋은 인간, 해난 그 자체인 토오미츠나미를 물에서 구하고자 하는 마음씨를 갖고선 도리어 그의 의표를 찔러대는 행동이 썩 유쾌스러웠다. 해난신은 그런 미즈코시 토우카가 마음에 들었으므로, 진솔하게 말하자면 그 예리한 자아가 제 이적으로 인해 깎여지지 않았기를 바랐다. 더 내 즐거울 일을 해주어야지 않겠어?
그러나 과연 이질적인 재능을 갖춘 자 답다. 묻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마디 하나의 말을 뱉는 모습에 그는 만족스레 입을 찢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가위可謂 쓰나미가 아닐 수 없지. 멀쩡하구나?"
물을 필요도 없는 결과다. 눈을 피하지도 않으며 제게 향하는 시선이 제법 곧다. 토오미츠나미는 흡만하여 토우카에게 한껏 집중되었던 눈길을 거둔다. 그리고 여전하게 그리도 장난스러운 양으로 주의를 환기하듯 한 차례 제 양 손을 마주 부딪쳤다.
"역시나 감이 좋네. 정답이야."
토오미츠나미는 일전까지 보여온 그 쾌활한 웃음을 다시금 띄어 올린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했던 가벼운 말들이 모두 헛소리였다는 양 단 한 번, 엄아한 말투로 말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조화를 어우르는 천지신명이며 이 땅에 기거하는 팔백만 신 중 하나요. 그대들이 대저 와타츠미라 잘못 창명하기도 하나, 나는 해난을 관장하는 재앙신으로 진명을 이르자면 토오미츠나미노카미라 하지."
엄숙한 미사美辭는 한순간이다. 곧 점잖은 어투를 치우고 건네는 목소리가 다시금 가뿐해졌다.
"물을 질문이라도?" -
34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전 10:14:23갱신갱신갱신!!!!!!!!!
미쿠주 답레는 잠시 다른 일 좀 하고 드리겠습니다!!!!!! -
34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전 10:15:03멋있어.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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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전 10:46:17갱신합니다..!! 료주 일이 많아졌나보구나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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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전 11:02:13호엑, 역시 다들 현생에 치여사는 구나.
어찌보면 바쁠때이기도 하니 이해가 가긴 해. '~' -
34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전 11:11:57답레...퇴근...후에...
토오미츠나미노짱....(유언) -
348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전 11:14:57톸가주 죽으면 안된다오. ;0;
죽으면 덕질을 못해. (?) -
349 호무라주 (oxMXXbQFgQ) 2020. 10. 7. 오전 11:27:55갱신. 캡틴 미안한데 나 답레는 자고 일어난 후에 가져올게. 지금 너무 피곤해서 답레 쓸 정신이 안되는 것 같아. 😭 텀 많이 늦으니까 멀티는 편하게 구해도 돼. :)
오자마자지만 난 들어가 볼게.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길. 나중에 봐. -
350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전 11:38:38>>349 오아. 호무호무주도 발도장 꾹꾹이구나아.
코오 하자 코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꿀잠 자는 거야아. -
35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전 11:39:11호무라주 잘 자요...오늘도 수고 많았어요...이따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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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카이가 - 미쿠지 (SXsb7IpUH6) 2020. 10. 7. 오전 11:47:13침울해진 게 언제였냐는 듯 곧바로 웃는 소리를 내는 게, 순전히 기분이 풀려서인지 제 쩔쩔매는 모습이 우스워 그런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어쩌면 이 역시도 제 이런 반응을 보고자 한 행동일지도 모른다. 하나 토오미츠나미는 말 듣고 밝아졌으니 그저 좋은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담소에 모략전은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솔직히 그 일화를 부끄럽다 생각하지도 않으니 손해본 일도 없는 탓이다.
"그래 뭐, 기왕 더 언해드리자면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팔다리 둘 씩 달린 것마저 낯설어 덜걱거리며 돌아다니기도 했다오. 흐름 정해진 것 없는 모습으로 있다 작고 뻣뻣한 사람 몸을 쓰니 어찌나 부자유스럽던지."
그런고로 말 나온 김에 아예 제 우스운 과거사를 하나 더 꺼내버리기까지 했다. 그러곤 "점복신께서 설마하니 그저 듣기만 하리라곤 안 믿겠소." 라며 은근슬쩍 비슷한 이야기 하나 꺼내보라고 채근하는 것이다. 손해는 없다한들 역시나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다.
서로 인명을 트기도 했고, 사람 떠들썩하게 다니는 곳에서 고어를 계속 쓰기에도 무엇하다. 토오미츠나미 역시 다시 카이가가 되어 수학여행이나 즐기기로 했다. 그도 미쿠지를 따라 다리 하나를 물에 담그고 발짓을 했다. 물에 관련된 신인 덕에 물 속에서도 움직이는 동작이 유독 가뿐했다.
"사람들이 공들여서 초과근무지를 하나 만들었다기에 직접 구경이나 하러 왔지. 그리고 걔들이 좀 연약하긴 해. 그래서 시원한 곳에서 놀아본 소감은?"
마지막 문장에서 스-쨩 분께 물 튀길 요량으로 카이가는 발끝으로 수면을 탕 쳤다. -
35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전 1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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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2:19:49>>349 아앗! 죄송할 거 없어요! 현생이 중요한거지! 피곤하면 주무셔야해요! 당연한 것을!!
암튼 점심 식사 끝~! 다들 좋은 오후! >.</ -
35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2:53:32그럼 저는 다시 일을 하러!! 다들 남은 시간도 좋은 하루~! >.</
-
356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2:54:58지금이 낮1시라니 믿을 수가 없어.
갱신이야. -
35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17:54게 서핑보드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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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26:42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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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28:02>>358 진짜 오지맠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에 올릴 것인데 딱 3분만 보여주겠노라. 이쯤하면 종묘사직을 우러러 떳떳할 수 있겠느냐?
https://postimg.cc/MfMvKGFh -
360 켄야주 (DT4OvE5aho) 2020. 10. 7. 오후 1:29:58정말 대단합니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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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30:20엄맘마 ^///^ 제가 나이스 타이밍에 온 걸까요? 봐도 되나 약간 고민했지만 제 손이 더 빨랐네요.
부끄러워하는 걸까요? 귀엽네요. -
362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0:24>>359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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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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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30:49>>359 아 미친... 시라세 그는 빛이야... 저 복근이 우리를 구원하실 거야...!!!!!!!!!!!
짱이애용. -
365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1:04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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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31:10시라세!
시라세!
시라세! -
367 타카코주 (ILVKsB/ppQ) 2020. 10. 7. 오후 1:31:36건강이 마이너스를 찍었어..
>>359 귀여워
최고야 -
368 켄야주 (DT4OvE5aho) 2020. 10. 7. 오후 1:31:41>>363
눈이, 눈이이! -
369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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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32:12오늘부터 나는 시라세의 왼쪽 복근임을 선언하는 바이다... 나의 허락(?) 없이 시라세의 배를 껴안는 행위는 용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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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2:44나나세주 안녕안녕
신입이구나 -
372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33:13다들 계셨군요. :0 ㅋㅋㅋㅋㅋㅋㅋ
좀 이상한 타이밍인 것 같지만 신입이 인사박습니다~ 다들 잘 부탁드려요 -
373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33:21나나세주 코토네주 타카코주 안녕!!!! 시라세를 봐서 힘세진 토우카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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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4:04신입한테까지 보여줘버리다니 이젠 시집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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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34:17앗 놓쳤다!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갱신. -
376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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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레이주 (3hB3MsknGM) 2020. 10. 7. 오후 1:34:56아잇.. 또 놓쳤다 (´-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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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5:05>>372 응응 나도 잘 부탁해
>>374 귀여워......
언니한테 올래? (찡긋
>>375 마하마하 -
379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35:21원통하다 원통해..... 오늘은 "늦어버리고 말았다...."
앗 신입이다 신입!!!!!! 나나세주 안녕~~~~!!!!!
취미로 학생을 하고 있는 토오미츠나미 캐주인 카이가주야!!!! :3 -
380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5:24>>377 레하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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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35:33다들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374 아니 왜 그렇게 되는 건가요 -
382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5:43캉하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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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5:57>>377 저녁때에 공개로 올릴 테니 그때까지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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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36:16>>374 그런 걱정을 하다니... 나를 뭐로 보는 거야.
"나에게 와라." -
385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36:25코토하 콭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린듯이 들어오고 있구나ㅋㅋㅋㅋㅋㅋㅋ -
386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36:48일하기 전에 잠깐 보고 가려고 했는데 시라세주가 예쁜 그림으로 날 유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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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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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37:15오노 다들 이렇게 반겨주시다니 마음 따뜻하군요 ^.T 감사합니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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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38:06신입도 어서오시길!
병약 미소녀라니. 귀하다..!
마리아: 저는 아닌가요...? 연약해 보인다는 묘사는..?
마리아주: 아니 너님은 후유증 때문에 좀 약해보이거나 원래 좀 가녀려 보일 뿐 튼튼함.. -
390 레이주 (3hB3MsknGM) 2020. 10. 7. 오후 1:38:35딴거 하고 있다가 잠시 갱신해슴.. 근데 그 사이에 연성이 올라왔을줄이야 ㅠㅠㅠㅠ
>>380
코하코하~! ^ㅇ^ -
391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38:55>>387 그냥??? 갱신을 했을 뿐입니다 불야성의 옆자리 신이 낮에는 고요랄 것이라 생각함은 큰 오해입니다....(대충 사천왕짤)
-
39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39:32레이주랑 카이가주도 어서와요~
-
393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39:56>>388 신입은 소듕해..... :3(뽀다담)
>>389 마리아 튼튼걸이었구나 건강한 건 좋은거지.... ^ㅁ^ -
39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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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레이주 (3hB3MsknGM) 2020. 10. 7. 오후 1:40:12나나세주 반가워.. ^v^ 스레의 하찮음을 맡고 있는 레이주라고해
>>383
오 예스 😊😊😊 -
396 나는 아무런 잘못도 없어 ◆BBnlJ5x1BY (oSj7O3NIsk) 2020. 10. 7. 오후 1:41:45그냥 눌러본게 전부라구! (대충 끌려가는중)
신입인 나나세주는 반갑습니다! 0레스의 이벤트 참고해서 노시면 되겠습니다. 하나비마츠리는 다음주 이벤트인데 일단 페어신청기간은 지났지만 그래도 파트너 없는 이들끼리 불꽃놀이 볼 수 있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끌려가서 대충 감금되는 내용) -
39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43:35..............대체 시라세 배가 뭐라고 사진 한 장 올렸는데 사람들에 신입에 캡틴까지 우르르......... (대충 홍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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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44:45헉 그렇군요. 수학여행 부러워~~~!! 그래서 수영복 뉴짤이 올라온 거였나보군요 ^///^ 저는 눈호강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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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1:44:55>>392
마랴주도 안녕~! 😄 -
400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1:45:35나나세도 수영복 뭔지 가르쳐주세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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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47:32ㅋㅋㅋㅋㅋㅋ캡틴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도 잘가.... (감금된 곳 열쇠를 잠그며...)(?)
>>397 배는 옳다
말랑배도 통통배도 복근배도 빨래판 배도 모두 옳은 것이다 그러므로 참치가 이에 홀리는 깃입니다
>>400 >>398 (기대) -
40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47:32아무도 없는 줄 알고 씻으러갔는데
그사이 연성이 지나갔다니 (털석) -
40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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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48:17>>402 영영 놓친 게 아니라 저녁때에 공개로 업로드할테니 기다려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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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50:12오잉 고런 질문을 주시다니...! 부끄럽네요 흠 나나세 성격상 노출을 좋아할 것 같진 않으니 아마 일상복에 가까운 수영복을 입지 않을까요? 왠지 수영복 위에 가디건이나 큰 수건을 걸치고 멋ㄴ리서 구경이나 할 것 같은 분위기
히히 사실 이런 질문에 답하는 걸 좋아합니다. 다른 분들은 수영복 패션 어떨까요? 혹시 한 번 나온 질문이라면 알려주세요 찾아보러갑니다 춍춍 -
406 켄야주 (DT4OvE5aho) 2020. 10. 7. 오후 1:50:32훗, 스레가 적당한 온도로 얼어붙을때.
초 고열닌자가 스레를 녹이러온다! 그럼 20000!
(은신) -
407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51:08>>405 아까 나나세주가 링크에서 본 것: 내기에 져서 얼떨결에 입게 된 것
시라세주가 >>376에 올린 것: 시라세가 보통 입는 것 -
408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1:51:17>>405 수학여행 공지 올라온 스레에 답변이 꽤 많습니다... 아주 금싸라기 땅이에요...
일하러 안녕... -
409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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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1:53:13>>409 아마 나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평 일 싫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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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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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1:54:40>>407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376형태의 수영복 좋아해요. 건강 미인인 느낌이에요 수영복 짤이 두 개나 되다니 이번 이벤트는 확실히 성공한 이벤트네요.
>>408 오.... 감사합니다 당장 보러 가야겠군요 ㅋㅋㅋㅋ
다들 가시는 군요 안녕히 가시고 좋은 점심되세요~ -
413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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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55:58쥰하쥰하
-
415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56:08>>410 평 일 싫 어 숙 제 싫 어 으게에에
>>411 (파편 맞고 쓰러짐) -
416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1:57:44>>405 비치카디건/타올도 좋지 ^q^ 사실 피부 건강을 고려하면 그게 나은 선택이기도 하고 말이야(갑분현실성)
수영복 질문이라면 어.... 카이가라면 적당히 크롭 래시가드 정도? 수영복 썰이라면 41판 300레스부터 다들 폭주해서 썰이 풀렸었지! >:3
금싸라기ㅋㅋㅋㅋㅋ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우카주 잘가...!!!! -
417 코토네주 (3iE93Cn2eI) 2020. 10. 7. 오후 1:57:46나도 일하고 올게
바이바이 -
41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58:13온 사람들 어서오고. 좋은오후.
-
419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2:00:34
-
420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2:01:12
-
421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2:01:41우아악 그리로 나도 가봐야겠다..... :3 다들 굿바이........
-
42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2:02:00>>419 (부활당함)
아직 평일이니까. 보통이지 않을까 이정도면. -
42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2:02:41일 남은 사람들 모두 잘 다녀와. 이따보자.
-
424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2:03:13쥰주 어서오세요~!
>>416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수영복 떡밥 넘 소중하단 말이죠 완전 흐뭇하게 보고 왔습니다 ㅎㅎ
오... 크롭 래시가드 좋죠. 뭔가 비키니와는 다른 성숙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쥰주 어서오시고 토우카주 코토나주 다녀오세요~ 아무래도 오후라 아직은 바쁜 모양이에요. -
425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2:04:03이런 늦었군요 카이가주도 다녀오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밀린 강의를 들어야하긴 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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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2:07:51다들 안녕안녕 반가워
4시가 되면 일상을 돌려봐야지.... -
427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2:07:59흑흑. (죽어가는 자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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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2:12:22
-
429 타카코주 (ILVKsB/ppQ) 2020. 10. 7. 오후 2:25:32(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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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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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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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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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2:38:06역시 ^ㅇ^ 점심시간 끝나자마자 다들 끌려가버렸어..
>>430
풋풋한 느낌 나는 그림체 너무 좋다(^v^) 나나세 넘 이뻐욧.. ꒡ꆚ꒡ -
43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2:41:26졸리다... 갱신하고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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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09:15아....오늘 볕쬐기 넘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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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10:21갱신할게~ 밝은 날에 들어오는 거 오랜만이다
-
437 시라세주 (Nvyy1xKi0k) 2020. 10. 7. 오후 3:14:02날씨가 좋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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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17:10어서와 어서와. 나도 간만에 일없이 낮에 뒹굴거리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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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시라세주(혐생모드 (Nvyy1xKi0k) 2020. 10. 7. 오후 3:19:18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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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21:23안녕안녕 나도 막 침대에 누웠어. 진짜 날씨 좋아서 나른하다..
시라세주는 혐생 힘내~ -
44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23:01시라세주 힘내라구.... 아 이따 짤 올려주는거 잊으면 안대 (못됨)
-
442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28:30→→일상 일상 일상 급구←←
-
443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30:59다들 어서오세요!
피자를 갖고 오다니.. 지금은 안 땡기는데...
일상..(호시탐탐)(?) -
444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3:31:06잠시 갱ㄴ신하고 감.....해나주 답레는 아마 초저녁 즈음을 예상한단 말씀과 멀티는 자유롭게 돌려주시라는 말씀 남기며 저는 이만......^-ㅠ
-
445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31:41오늘 또 뭔가 올라오려나 보네? 기대해야지
>>442 쿡쿡 -
44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32:15다들 반갑고 다녀오세요~
3인일상 콜하실래여(뜬금없) -
447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32:18앗 마리아주 돌리려는 거면 빠질게
츠바사주 잘 가~ -
448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33:03난 조아~~
-
44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33:28음 두사람 다 괜찮다면 나도 좋지만..
-
450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3:35:50나 진짜 특수청소로 직종변경 해야 할까봐. ;3
빈집 뜯어고치고 있서. -
45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36:18저도 좋은걸요! 그러면 3인으로..?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
45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36:44안녕하세요 나쿠루주~ 집을 뜯어고치...(동공지진)
-
45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36:53츠바사주 잘 다녀오고. 3인일상이라. (팝콘준비)
-
454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37:32상황은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남
혹시 유이카랑 마리아는 구면이야>?
>>450 ?? 일단 대단한 건 알겠따! -
455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39:13나꾸루주 대체 뭘 하길래...?
-
45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39:40수학여행 상황이니까. 사실 쥰이 여학생 방에 쳐들어가거나 반대의 상황이나. 워터파크 내 탈의실 같은 데만 아니라면 별 문제없을 것 같은데요!
-
457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40:13아무래도 구면에 가깝죠.. 일상을 두어 번 돌렸었으니까요.
-
458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41:59나쿠루주 어서와! 대청소나 리모델링이라도 하는 거야?
유이카랑 마리아는 구면이야~
상황은.. 일단 각자 어디에 있을지 알아야 정하기 쉽지 않을까? 유이카는 아무데나 잘 돌아다닐 것 같은데 -
45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43:46마리아는.. 이누네코 파크나 아쿠아리움. 아니면 식물원이 주 출몰(?) 장소겠네요. 워터파크는 누가 같이 가자고 하면 가겠지만요.
-
46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44:31아 가장 많이 갈 것 같은 곳은 산책로, 놀이공원, 이누네코 파크..
-
461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46:07놀이공원 3인용 놀이기구라던가...?
말한 장소들 보면 그냥 적당히 돌아다니다 마주쳐도 좋을 것 같고~ -
46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47:10사실 어디던 적당히 만들어내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위에 말했던 금녀구역이나 곤란한 상황 외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정할까요? -
463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3:49:24세살던 사람이 나갔는데 집 상태가 거의 개판이어서 할만큼은 하고 업체 부르려구 ;3c
참치들은 집 여러개 가지고 있지 말자아.
오오 3인일상인가, 구경할 시간은 없지만 정주행은 할 것이야. -
464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50:22나..나쿠루주 조물주 위라는 그 건물주였다니...(동공지진)
(무릎꿇) -
465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51:13좋아~
일상 하다가 가고 싶은 곳이 생기면 권유해도 되고 하니까.
.dice 1 3. = 3
1 마리아 2 유이카 3 쥰 -
466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51:16첫번째
.dice 1 3. = 1
1. 쥰
2. 마리아
3. 유이카
두번째
.dice 1 3. = 3
1. 쥰
2. 마리아
3. 유이카 -
46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51:27앍
-
468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3:52:162개의 다이스가 모두 쥰을 가리켰다..
>>463 집 더럽히고 나가면 곤란하지.. 고생이 많아 -
469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3:52:23이러나 저러나 선레는 나네!
다이스의 사람이 부담스러워... -
470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3:53:53>>463 호오옥 건물주님이었어 나꾸루주..! 나가는데 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갔어? 그런 사람들은 업체비용 물어내게 해야해 진짜.
-
47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56:29나가는데 청소도 제대로 안 하고 나가다니.. 예의가 없다니까요..
저 밥맛 없을 때 간혹 그 특수청소하는 업체 영상 보는데 상상을 초월하더라고요...
쥰이고.. 다음은 유이카네요.. 기다리겠습니다... -
472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3:57:13
-
473 시라세주 (FKtoDkj5os) 2020. 10. 7. 오후 3:57:58저녁 혐생이 바빠질 것 같은 예감에 그냥 미리 올려버리고 가겠다`∀´
-
474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3:58:16오우우우우우!(야광봉)
-
475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4:00:18
-
476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04:50>>472 이제 정말 여한없이 눈감을수 있어....갓갓 시라세 최고야....
-
477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04:53크롭 래시가드밖에 안 떠오른다 했었나? 이제 그 말 취소야. 비키니도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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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유이토 - 유타카 (tXpzKTMabs) 2020. 10. 7. 오후 4:06:11" 우리가 어때서? 꽤나 좋은 단어 아니야?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
상냥하게 웃는 듯, 힘줄이 돋아난 유타카를 보며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듯 생긋 미소를 짓는 유이토였다. 우리라는 단어는 어감부터 꽤나 좋지 않은가. 유이토는 그렇게 생각하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아, 물론 왜 그러는지 모르는 건 절대로 아니었지만 이럴 때는 모르는 척 하는게 좋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였다.
" 아이쿠, 실수했네. "
채를 들지 않은 손을 주먹쥐곤 정수리 쪽으로 가져다 대곤 혀를 빼꼼 내밀며 웃어보인다. 뭐, 이대로 계란을 사주게 되긴 했지만 절대로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기에 유이토의 기분은 상쾌함 그 자체였다. 뭔가 스트레스가 하나도 안 남은 것 같은 그런 느낌. 뭐, 유타카도 저렇게 힘차게 소리를 지르고 있으니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 유타카 축하해~ 자, 달걀 사줄테니까 슬슬 가자~ 이러다 달걀 다 팔리겠다. "
그럴리는 없지만 유타카의 성질을 건드려 둔 것이 있는만큼 서둘러 달걀을 사주고 잠시 자리를 뜰 생각인 유이토였다. 깐죽거림의 끝은 완벽한 도주라고 하지 않던가. 그렇기에 유이토는 유타카의 배를 채울 수 있게 달걀을 사주고 스르륵 사라질 생각이었다.
물론 유이토의 미소는 경기에 진, 내기에 진 사람이 지을 것 같지 않은 반질반질하게 광이 나는 듯한 상쾌한 미소였지만. -
47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06:58유이토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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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10:44유이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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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시라세주(혐생모드 (Nvyy1xKi0k) 2020. 10. 7. 오후 4:11:00잘 어울린다니 다행이다 `▽´
(시라세(홍당무: 잘어울린다고 하지마아악//// -
482 유이토주 (32GUoNTji2) 2020. 10. 7. 오후 4:13:05시라세 예뻐라~
다들 안녕하세요~🤭 -
483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4:15:27정말 위대합니다 아씨! (우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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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19:20켄야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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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20:09>>481 커여워...
유이토주 어서와. 켄야주도 리하이야. -
48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20:31켄야주도 어서와요~
아 마시쪙! -
48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4:24:18날렸다 :3
나에게.. 시간을 조금만 더.... -
48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24:58아앗... 날아간 레스에 애도를... 쥰주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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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25:28아앗... 날아간 레스에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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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토우카주 (cARbhf3Tvk) 2020. 10. 7. 오후 4:25:34Cirrus... 그저...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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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27:24토우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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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28:00앗 힘내 쥰주.. 괜찮으니 천천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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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29:04토우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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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4:30:10너무 길어버린 머리를 잘라야하기에.. 전 다시 은신하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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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4:31:11갱신하면서 저도 일상을 찾아보겠습니다 :3
그리고 우,, 쥰주 힘내세요,,, -
49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32:09나나세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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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4:33:53다들 어서 오고 가고 격려 넘무 고맙고 시라세 이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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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유타카-유이토 (R.0I5BorRY) 2020. 10. 7. 오후 4:34:36뻔뻔하게 굴지 마라, 못된 노무 자슥아...이게 정의구현이라는 거다! 친구를 놀려먹은 걸로 유이토는 졌지만 이겼고, 무려 우리 유타카라는 말을 들은 걸로 유타카는 이겼지만 졌다. 그래도 깐족 대마왕에게 일대일로 정의구현을 해줬다는 점에서 유타카는 이 승부의 승리가 자신에게 향한 데 깊은 감사를 올렸다. 누구에게인지는 모르는 거지만...달걀 꽁으로 먹을 수 있다!
"아, 참."
탁구채와 공을 정리하면서 유타카는 답지 않게 날카로운 눈빛으로 유이토를 보았다. 탁구 칠 때도 안 나오던 눈빛 같은데?
"내 몇 갠지 말을 안 했제?"
온천달걀을 걸고 치기만 했지 몇 개인지, 그러니까 한 개인지 백 개인지 유타카는 일언반구도 한 적이 없다...그는 바로 그것을 지적하고 있었다. 당장 달걀 사다가 내뺄 생각으로 만연한 친구를 보면서 유타카는 다른 의미로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미즈노랜드의 온센타마고를 단 한 개만 빼먹고 마랴? 유타카는 정리가 끝나자마자 유이토의 손을 덥석 잡았다.
"가자."
범죄 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그들이 매점에 도착했을 때는 갖가지 냄새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야식을 찾는 학생들로 붐빌 수밖에 없는 시간대다. 간신히 자리 하나를 잡고 앉은 유타카는 자신의 수건으로 의자를 맡아두며 유이토에게 말했다.
"온천달걀 다섯 개. 가능하지예?"
아, 이것이 승자의 여유인가? 유타카는 왠지 평화로운 웃음이 지어졌다...
"내가 자리 맡아주께 갔다 와라." -
49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34:58켄야주 다녀와~
나나세주 어서와! 처음 보는 거지? 반가워 uu -
500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4:35:02답레만 쓰고 사라집니다...다흐흑 밤에들 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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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토우카주 (cARbhf3Tvk) 2020. 10. 7. 오후 4:35:20시라세랑 온센타마고 먹고싶은 날... 죽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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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토우카주 (cARbhf3Tvk) 2020. 10. 7. 오후 4:35:32다들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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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36:22다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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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4:37:24다들 어서 오시고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라세 보고 왔어요 부끄러워 하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 ㅋㅋ -
505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37:45유타카주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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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38:53다들 어서오고 잘 다녀오고. 좋은오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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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사토주 (1EejD2mZ8o) 2020. 10. 7. 오후 4:42:48갱신하고 다시 사라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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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45:31이따보자 사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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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46:31잘 가 사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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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46:33이따봐요 사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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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유이토 - 유타카 (fL16Jw//3M) 2020. 10. 7. 오후 4:48:18얌전하지 않게 자신의 손을 잡아선 매점으로 끌고가는 유타카를 그저 생글거리는 미소를 지은체 별말없이 따라가는 유이토였다. 애초에 달걀 갯수를 한개로 생각한 적이 없는 유이토였기에 다섯개도 괜찮냐는 유타카의 말에도 관대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사내자식이 다섯개가 뭐냐, 다섯개가. 형만 믿고 있어. "
유이토는 어느새 호칭이 형으로 변해선 째째하게 다섯개가 뭐냐는 듯 유타카의 어깨를 두드려주곤 여유로운 걸음으로 매점으로 향한다. 그러더니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온천달걀 코너로 가서는 망설임 없이 계란 한판을 사선 터벅터벅 걸어온다.
" 자, 우리 유타카 많이 먹고 쑥쑥 커야하니까 형이 맛있는 간식 잔뜩 사주는거다? "
유타카 앞에 그 한판을 몽땅 내려놓곤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랄 지은체 태연하게 말을 늘어놓은 유이토는 그 중에 하나만 꺼내들고는 흔들어보인다.
" 나는 이거 하나면 충분하니까 우리 귀여운 유타카 배부르게 먹어. "
아이를 다독이듯 어깨까지 토닥여준 유이토는 씨익 입꼬리를 올린다. 그 눈에는 장난기가 가득 담겨 있었던 것을 유타카도 느낄 수 있을 것이었다.
" 아~ 벌써 시간이? 나 잠깐 볼 일이 있어서~ "
슬그머니 범행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듯 시계를 보는 척 하더니 다시금 주먹을 쥔 손을 머리로 가져가며 혀를 살짝 내밀어 보아곤 돌아서서 가려고 한다. -
51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50:58유이토 손 크다. 계란 한판 사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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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사토주(땡땡이중) (1EejD2mZ8o) 2020. 10. 7. 오후 4:51:28사이다라도 사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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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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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52:40유이토 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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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4:53:18아임 뷁!!!!!!!!!!
아 죽겠네 진짜. 아침부터 또 코피나고 어지러워서 하루종일 요양했어 ㅠㅠ -
517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4: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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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4:53:53그치만 먹는 사람은 유타카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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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54:00>>513 이걸 보고 사실 유이토가 유타카를 목막힘으로 암살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겼다.
>>514 안대. 앞으로도 공개해. 사노이주도 충분히 잘 그린다구. -
52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4:54:02그리고 시라세 비키니짤은 내가 잘 봤다 이마리야~!!!!! 후후... 비키니 시라세... 넘나조은것... 후욱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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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4:54:34해나주 어서와. 지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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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4:54:36>>517 이게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유이토 귀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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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4:55:15해나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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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4:56:01해나주 어서오시고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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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4:56:20>>514 사노이 올라올 때마다 귀여워서 힘들다구.. 앞으로도 올려주면 고맙겠는걸
해나주 어서와! 또 코피났구나 88 이제 괜찮았으면 좋겠다 -
526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4:58:16유이토 귀엽네요 ㅋㅋ큐ㅠㅠㅠ 표정 깜찍해요!!
해나주 어서오세요 ㅠㅠ 코피 나셨나보군요 ㅠㅠ 이젠 괜찮길 바라요 -
527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4:58:19와아아 시라세 너무 이쁘다 ^ㅇ^ 그리고 정주행하다가 간신히 발견한 부끄 토-카도..! ԅ(≖‿≖ԅ) 우리 스레 연성이 넘쳐나니까 너무 좋다.. ⁽⁽ଘ( ˊᵕˋ )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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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4:58:57>>517
헥헥헥.. 너무 귀여워.. 😚😚😚😚😚😚😚😚 -
52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4:59:07지금은 멀쩡하닥우! 밖에 나가서 파스도 사왔지롱! 가족 심부름이지만... 흑흑 왜 나를 시켜... 더 멀쩡한 동생이 있는데!
암튼 모두 반갑다는거샤~ 신입들도 왔으니 기부니가 조아용! -
530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4: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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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4:59:45>>528 레이주 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여러분의 캐릭터들이 더 귀여운 겁니다 -
532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5:00:22>>529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ㅠㅠ 그래두 해나주 코피 났다는 나메 자주 본것 같은데 건강 조심해 -
533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00:29다들 어서오세요~
5시인데 마치 8시쯤 된 것 같은 피로감이 온다아... -
53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00:31으음... 지금 시간에 일상 구하면 사람 있으려나? 멀티 돌릴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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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5:01:25레이주 어서와
유이토 너무 잔망스러워ㅋㅋㅋㅋ -
536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01:55>>534 앗 저 일상 구하고 있었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같이 돌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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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02:17>>532 괜찮아~ 이정도로 안죽는다구!
렌야 테마곡이 엑소 몬스터라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놨는데 큰일났워...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몬스터랑 노래 제목이 완전 똑같아서 구분이 안돼 큐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아티스트명을 쪼그맣게 넣냐고 멜론은!! 잘못보고 아슬 몬스터 튼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멜론은 이걸 바꿔야한다... -
53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02:18레이주 어서와용~ ㅋㅋㅋㅋㅋ
아 사이다 깜빡한 포즈냐구요 귀엽다 진짜 ㅠㅠ -
539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5:02:37>>535 장난기도 많은 아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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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유이토주 (fL16Jw//3M) 2020. 10. 7. 오후 5:03:10>>538 깐죽깐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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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03:26>>536 헉 나나세쨩이랑 돌리는건가! 시니쁘랑 돌리는 거 기대된다고! 음... 나나세랑 해나랑 같은 반이니까 서로 이름이랑 얼굴 정도는 알고있다는 걸로 가는건 어때? 같은반인데 서로 모르고 있다는 건 좀 에바쎄바같아서. 아, 그리고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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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미쿠지 - 카이가 (ZIrm79K2kc) 2020. 10. 7. 오후 5:05:21"아무리 바다가 비밀의 무덤이기로서니 제 밑천까지 톡 털어가시려고요?"
점복신께서 설마하니 그저 듣기만 하리라곤 안 믿겠소, 하는 목소리에 소년이 눈썹을 올려 괜스레 토라진 양을 했다 이내 천진한 얼굴로 웃었다. 마치 그 얼굴에 스쳐가는 기색이란 전부 만들어 올린 장식이라도 된다는 것처럼 천변만화하는 표정이다.
"그렇지만 굳이 말하자면요, 저는 본래 꽤 난잡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가 이름을 얻으며 천천히 이게 내 모습이다 할 만한 것이 생겨서. 그런 도중에 다안多眼 또한 얻었는데 눈이 많다는 것은 간혹 자랑으로 여겨지지만 실은 꽤 불편한 일이에요. 이렇-게, 보이는 시야가 하나만 더 늘어도 균형 잡기가 어지간히 힘들지 않겠어요?"
그렇게 이야기하며 검지와 중지를 모아 뺨을 쓸면 손가락이 스치는 자리마다 사람 분장이 지워지듯 붉게 감긴 눈이 드러나고, 그 눈이 살몃 뜨이면 갓 쪼갠 석류의 속처럼 빨간 눈동자가 거대하게 흔들리는 파도를 빤히 바라본다. 그조차도 어느새 손바닥으로 덮어 감춘 소년이 생글 웃는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런데 제게 생긴 눈은 한두 개도 아니었으니,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져 정말 그런 소란이 다시 없다 싶을 정도였어요. 다행스럽게도 수신께서 은혜를 베풀어 물 속에서 자랐기로 넘어져도 큰 상처가 없었기를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눈 여럿 달린 신보다도 넘어져 무릎 깨진 신이 될 뻔하지 않았겠어요?"
아아 무섭다, 하고 연극적 태도로 도리질을 친 소년이 그래서 소감은? 하고 묻는 카이가를 보며 명랑하게 웃었다.
"그래서, 이런 시원한 곳에 오니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몹시 반갑구나 하고. 헌데 후카미츠 씨, 저한테 물 끼얹어 놓고 그리 쾌활하시면 이것은 조금 복수를 당해도 나는 좋다 그런 말씀이지요?"
말을 마치는 것과 비슷한 시간으로 소년이 허리를 숙여 물에 손을 담가 카이가에게 물을 흠뻑 끼얹었다. -
54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05:30>>541 좋아요!! 얼굴이랑 이름도 알고 마주치면 인사정도는 하는데 엄청 친한 건 아닌...? 그런 걸로 할까요? (아싸기질 다분한 나나세)
제가 다이스 식을 까먹었지만... 함 노력해보겠습니다
.dice (1,2).
1. 해나
2. 나나세 -
54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05:44다들 어서오고. 좋은오후.
해나주 이제 괜찮다니 다행이네. 그래도 무리하진 말자.
>>530 잔망킹 유이토 커여워. -
545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05:56어서와요 미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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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05:59>>543 아니 테스트까지 하고 왔는데 88!! 전 바보입니다....
.dice 1 2. = 1 -
54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06:26미쿠주도 어서와.
이제 슬슬 모일 시간이려나. -
54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06:52미쿠주 어서와요!
>>540 깐죽깐죽이냐구요 ㅋㅋㅋ 저러고 깐족거리면 귀여워서라도 봐주고 싶어져요 -
549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5:06:56미쿠주 어서와~
>>539 아 그래 보였어ㅋㅋ 자상한 듯하다가 툭 튀어나오는 장난기 있는 모습 넘 귀엽더라.. -
550 쥰 - 길을 잃었다 (t99WLxeK1Y) 2020. 10. 7. 오후 5:08:22조금 과장해서 학생 수도 쥐꼬리만 한 학교에서 이런 곳을 가다니. 별로 기대를 안 한 수학여행이었거니만 들뜨는 기분에 그는 고개를 흔들었다. 놀이 공원. 놀러 왔으면 기구부터 타야지. 나눠주었던 안내 책자는 어따 버렸는지도 모르니 의미 없고 길에 표지판이 많으니 대충 따라서 놀이공원을 가면 되겠다 싶었다. 분명.
그는 놀이공원을 가고자 했었다... 대충 표지판을 보며 걸었고 걷다 보니 이런저런 게 많아서 들렸다가 걷고 또 한눈을 팔고 안내와는 다른 길로 들어가고 여기로 가면 더 빠르지 않을까 하며 제멋대로 발을 옮긴 끝에 역시나 길을 잃은 것이었다. 그리하여 하는 수 없이 여기서 그나마 가까운 어딘가로 가면 다시 놀이공원으로 갈 수 있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어느 한 안내판과 마주한 것이다.
"그래서.. 여기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삐딱하게 서서 안내판을 바라봤다. 이누네코 파크...?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함께 작은 아기 강아지니 고양이니 하는 것들과 힐링을 가지는... 그는 글자들의 나열을 대충 훑어보곤 발걸음을 옮겨 그곳으로 들어갔다.. 읽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귀찮으니 들어가서 적당히 아무나 붙잡고 길 좀 알려달라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놀이공원을 가려던 것이 그의 본 목적이었으나 딱히 재미만 있다면 어디든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조그마한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다는데 이건 못 참지.
그는 발걸음을 옮겼고, 눈에 들어온 한 이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나름대로 길을 물어보기 전에는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고 좋은 첫인상을 보이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글쎄. 그 모습으로? -
551 유이토주 (MVjQSrhTDQ) 2020. 10. 7. 오후 5:09:00>>544 코요한테는.... 했다가 원상태로 복귀할까봐 생각도 못 하는 중이지만 😭
>>548 과연 그럴까오😜
>>549 아무리 그래도 유이카만 못 하죠..(소곤) -
55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2:30앗 내가 걸렸구먼. 오키. 일단 구면인걸로 하고... 원하는 상황 있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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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14:04>>551 지금 같은 상태면 약 .dice 0 100. = 50의 확률로 웃어넘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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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14:35>>552 전 상관 없어요 흠흠 모처럼의 수학여행이니까 기왕이면 이벤트를 활용하고 싶은데... 해나는 보통 뭘 하고 있을까요? 나나세는 아쿠아리움이나 식물원 산책하거나 물놀이 하는 거 구경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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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유이토주 (MVjQSrhTDQ) 2020. 10. 7. 오후 5:15:11>>553 도박이네요.. 동전 던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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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5:16:59갑자기 저녁 약속 잡혀서 나갈 준비해야겠다.. 그냥 둘이서 돌려야 할 것 같아. 미안 마리아주 쥰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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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7:00>>554 해나는 신나게 물놀이 한 다음에 푹 젖어서 옷 갈아입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지 않을까 싶네. 아마 식물원 같은 곳 으슥한데서 담배피우고 있거나 아쿠아리움이면 구경하고 있거나, 호로요이 홀짝이고 있거나... 물놀이 하는걸로 일상하면 해나가 신나게 놀다가 구경만 하는 나나세보고 붙임성있게 다가올 것 같다. 어느쪽으로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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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토우카주 (tUrRC/XD02) 2020. 10. 7. 오후 5:17:20깐죽 쿼카...귀엽습니다...
잔업당했습니다... 토우카주를 찾지 마세요... -
55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7:23앗 유이카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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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7:40토까주 어서오고 앗... 아앗... 잔업... 힘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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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18:08앗. 그런가요.. 잘 다녀오세요 유이카주. 그러면 바로 이어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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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18:11>>537
괜찮다면 다행이긴한데.. 근데 뭐야 멜론 ㅋㅋㅋㅋㅋ 구분 잘 되게 해줬어야지 ≖‿≖ 이참에 지니로 넘어올래?? ^ㅇ^
>>535 >>538 >>544
다들 안녕~! ^.^ -
56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18:49>>557 아닛 담배랑 호로요이 ㅋㅋㅋ큐ㅠㅠ 그렇죠,,, 수학여행의 꽃,,, (끄덕끄덕) 그러면 물놀이가 좋지 않을까요? 전자에 경우 유교걸(일본인데?) 나나세가 어버어버 어버버 거리다가 끝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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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8:52>>562 앗 지니 좋아?? 나 스밍때문에 계속 멜론 쓰고있었는데 멜론 음질이 유독 안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딴 사이트 쓸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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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5:19:07다들 하용~ 쫀오후~ 아 글구 레이주 계신지 모르겠지만 어제 올려주신 거 방금 확인했어요 ㅜㅜㅜㅜㅜ 솔직히 글케 길게 풀어주실 줄 몰랐는데 넘 감사합니다 ㅜㅜ 복받으실겅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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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5:19:07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신입분들이 들어온 기념으로 한장 그리고 있슴미다... 이것만 그리고 답레 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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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5:19:10유이카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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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19:29헉 유이카주 다녀오세요!
흠흠 일상이 많아서 좋아요 구경하기 좋다해야하나 ^____^ 흐뭇합니다 -
56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19:47>>563 앗 유교걸 나나세를 당황시키다니 해나가 나빴다! 때찌(해나:뭔데 이거) 아무튼간에 물놀이가 좋다니 그럼 그걸로 선레써올게! 잠시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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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20:09렌야주 어서오세요!!
>>566 헉 ^0^ 기대되네요 -
571 토우카주 (tUrRC/XD02) 2020. 10. 7. 오후 5:20:17유튜브 뮤직이 짱...(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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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20:28렌야주 어서와!!!!!!! 뭔가 렌야주 이 시간대에 보는거 굉장히 오랜만인 기부니인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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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20:40>>569 넵넵 ^^77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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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20:45>>558
토우카주가 사라지고 있어... 。゜゜(´O`) ゜゜。
>>564
나도 좀더 싸다는 소리 듣고 그냥 지니 쓰고 있는데 사실 멜론이랑 얼마나 다른지는 잘 모르게슴.. ^v^ 그래도 쓸만은 한 것 같아!! -
575 유이토주 (MVjQSrhTDQ) 2020. 10. 7. 오후 5:21:35북적북적 😉 오늘도 활기찬 스레네요! 다들 저녁도 잊지 말고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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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21:40>>571
글킨한데 데이터 비용이 감당이 안돼서 다른 음악 스트리밍 사용중이옵니다... ㅠㅠ -
577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22:06이누네코 파크의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보기는 하지만 굳이 먼저 다가가서 만지려 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다가오는 하얀 고양이를 보며 조심스럽게 쓰다듬으려 할까요. 그러다가 다가오는 인기척에 나아야. 거리는 고양이를 그대로 둔 채 올려다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겉보기에는 양아치같아보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가미아리 고교에서 술이나 담배 피는 이도 있는데 이정도야..? 색 정도는 자신도 특이한 편이고.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합니다.
"어떤 일로 저를 부르셨나요?"
부드럽게 말하며 부비는 고양이를 내려다보려 합니다. -
57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22:07잔업크리... 토우카주 힘내. 잘 다녀와. 유이카주도 저녁 맛나게 먹고오구.
렌야주 어서와. 좋은저녁. -
579 토우카주 (tUrRC/XD02) 2020. 10. 7. 오후 5:22:11>>575 유이토주도 저녁 잘 먹어요...! 고마워요...ㅠu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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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22:42다들 어서오시고... 복작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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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유이토주 (MVjQSrhTDQ) 2020. 10. 7. 오후 5:23:57유이토주는 샐러드 먹는 중입니다 토끼가 된 기분.. 이거시 쿼카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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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5:24:27>>576 오프라인 컨텐츠 저장을 애용하십시오... 해외 마이너 음악 찾기에는 좋습니다... 국내 인디 음악은 좀 답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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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24:52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유수풀이나 물놀이, 혹은 놀이기구를 즐기는것도 좋지만 이미 내 체력은 방전상태였다.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나니 지나친 탈력감이 몸을 마비시켰다. 비키니를 입은채로 수영장 모퉁이까지 겨우겨우 기어와 젖은 몸을 말린다. 아마 사람이 없었다면 이대로 굳어버려 석상이라도 되었을 기세다. 불행히도 신이란 작자는 날 가만두지 않을 심산인지 그딴 게 없다고 항의하듯 이벤트를 끼워넣는다. 같은 반 여학생과의 조우는 그닥 반갑지가 않았다. 이렇게 피곤하고 엉망이 된 상태에서 마주하고싶지는 않았는데. 힐끔 상대를 보고 이름을 끼워넣는다. 사사키야마 나나세였지? 성이 길어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같은 반이지만 그닥 친하지는 않은 애.
"넌 왜 혼자있어?"
터무니없는 말 한마디를 끼워넣어 그녀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한다. 이래도 상대가 안받아주면 그 즉시 뒤를 도 -
584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25:03아 안전문자 죽인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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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사토주(땡땡이중) (1EejD2mZ8o) 2020. 10. 7. 오후 5:25:46스레에 30명이 넘게 있는데 신입 두분에 예약 한분이 더 들어왔다고?!
상황극판의 인원은 화수분인가... -
586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25:48>>565
렌야주 어서와 ^ㅇ^ 어제 급발진한 구석이 없지않아 있는데 이해해줘서 고마워..!
>>575
저녁은 빵실한 유이토주 볼살 한입 😊😊😊 -
58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25:59>>584 그거 영 거슬리면 메세지 옵션에서 안오게 끌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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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5:26:25>>570 아앗... 제 그림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사노이주는 굉장한 곰손이므로... ^-^ 너무 큰 기대는 독사과로 다가올 수도 있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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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26:28아이쿠 ㅋㅋㅋㅋㅋ 안전문자군요 ㅠㅠ!! 기다리겠습니다 벌써부터 넘 재밌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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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26:42>>582
아 그런 기능도 있어?? 엄청 좋잖아.. 빨리 갈아타야겠다 ^ㅇ^ -
591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5:27:09신입분도 오셨네요~ 잘 부탁드려요~
>>572 저 어제도 밤새 마시고 세시에 일어났어요.. 눈뜨고 스스로 감탄했습니다..진짜 오늘부터 무조건 금주...
>>586 위키에 적힌 레이 과거사도 보고왔습니다 ^ㅇ^ 레이주 시간 괜찮으시면 일상 하실래요? -
592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27:40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유수풀이나 물놀이, 혹은 놀이기구를 즐기는것도 좋지만 이미 내 체력은 방전상태였다.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나니 지나친 탈력감이 몸을 마비시켰다. 비키니를 입은채로 수영장 모퉁이까지 겨우겨우 기어와 젖은 몸을 말린다. 아마 사람이 없었다면 이대로 굳어버려 석상이라도 되었을 기세다. 불행히도 신이란 작자는 날 가만두지 않을 심산인지 그딴 게 없다고 항의하듯 이벤트를 끼워넣는다. 같은 반 여학생과의 조우는 그닥 반갑지가 않았다. 이렇게 피곤하고 엉망이 된 상태에서 마주하고싶지는 않았는데. 힐끔 상대를 보고 이름을 끼워넣는다. 사사키야마 나나세였지? 성이 길어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같은 반이지만 그닥 친하지는 않은 애.
"넌 왜 혼자있어?"
터무니없는 말 한마디를 끼워넣어 그녀와 나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자 한다. 이래도 상대가 안받아주면 그 즉시 뒤를 돌아 가버릴 셈이었지만 이 애가 그렇게 까칠한 성격같지는 않다. 갈색 홍채에 아이의 모습을 매무시하고는 그대로 그녀의 옆에 주저앉아버린다. 푸른색과 흰색이 섞인 비키니가 마른 몸에 퍽 잘어울렸다.
"물놀이 안해?"
다시금 시작되는 질문공세. 이 두 마디를 던지고 나는 입을 다물었다. 늘상 그렇듯 답이 돌아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냥 신경쓰여서 오지랖을 발휘해본것일 뿐. 멍하니 벽에 기대어 사람들을 본다. 다들 하나같이 웃고있다. 무어가 즐겁다고 그리 웃고있나. 시덥잖다. 짜증도 나고. 나는 불행속에서 허우적대다가 겨우 찾은 행복을 갈무리하고 있는데 너희들만 사랑속에서 자라오는 것 같아서. -
593 유이토주 (MVjQSrhTDQ) 2020. 10. 7. 오후 5:28:17>>586 배부르실 때까지 드세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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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29:34안보기 설정하려다가 그냥 말았어. 왜냐하면 한번 문자 끄고 나갔다가 확진자랑 동선 겹칠뻔한 일이 있어가지고... 하... 내팔자야 흑흑...
안니 밤새 마셨냐고... 당신의 간, 안녕하십니까? -
595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33:04>>591
아 그거 봤구나 나도 렌야에 대해서 좀더 많이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v^ 시트나 위키에 안적혀있는 내용도.. 일상은 내가 밤이나 새벽즈음에만 가능해서 ㅠㅠ 그때라도 시간 맞으면 같이 돌려볼래?? -
596 토우카주 (vlgZqbW/tI) 2020. 10. 7. 오후 5:33:13렌야주가 일상을 한다니... 팝콘을 챙길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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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33:43>>593
배터진다.. 😍😍😍 -
59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34:37렝야주의 일상, 제가 지켜보겠습니다.(안경 치켜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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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41:20물이 무섭다. 마시는 물이라던가 씻는 물까지 두려운 것은 아니다. 그런 정도까지 가면 정신상담을 해야하겠지만, 요컨대 나나세가 무서워하는 건 사람이 질식할 수 있을 정도로, 허리까지, 혹은 목까지 차오르는 물이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으면... 그래, 어렸을 적 놀러갔던 바다가 그렇게 무서웠다고밖에 대답하지 못하겠다. 어린아이의 상상력은 그런 것이다. 작은 바위도 절벽처럼 느껴지고, 잔잔한 파도도 재난처럼 여겨지는...
"아,"
나나세는 다 큰 어른-어른은 아니다. 그러나 나나세는 이 정도 나이면 온전한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되어서도 여전히 물놀이를 무서워하는 자신이 부끄럽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동급생에게 수줍은 미소를 보인다. 괜히 챙겨온 큰 수건의 끝을 만지작거린다. 조금은 까칠하고, 또 조금은 부드러운...
"그러게. 내가 변하는 것에 잘 적응하지 못하나봐."
나이도, 사람도, 계절도... 나나세는 문득 해나의 눈에 비친 짜증을 발견한다. 나나세는 사랑받으며 자랐고, 사랑을 하며 자란 아이었다. 즉, 남의 짜증을 그냥 넘기는 성정은 아니란 말이다. 나나세가 자신을 감싸고 있던 큰 수건을 해나에게 건넨다.
"추워보여. 내가 오지랖을 부린걸까?"
받아줄래? 곱게 접힌 수건이 해나와 나나세 사이에 붕 떠있다. 유독 튀어나온 뼈마디와 앙상한 팔 다리가 훤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나나세는 난처하게 웃는다. -
600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5:43:41휴 그림 완성. 요새 생각보다 드로잉 시간이 줄어서 기분이 좋슴미다.
공개는 나중에 해야지. 희희 -
601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5:43:53
>>594 해나주도 냉장고에 쟁여놓으신거 얼른 해치우셔야죠 ^^
>>595 저는 레이주처럼 설정을 꼼꼼히 짜두지를 않아서... 더 풀릴 것도 없습니다.. 제가 사연있는 쓰레기보단 근본부터 쓰레기를 좋아해서 그냥 태생적으로 엇나있어요. 사람 만나며 조금씩 바뀌어 가는 걸 상정해두긴 했는데 분조장이 너무 찐이라 맘대로 안되네요 ^^ 헉 좋아요~~ 약간 산책로에서 레이랑 진득하게 대화 함 나눠보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제가 선레 써둘까용? -
602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44:42
-
603 사토주 (1EejD2mZ8o) 2020. 10. 7. 오후 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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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46:33>>601 아니 그걸... 아직까지도 기억해두고 있었다닠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ㅠ 맞다... 해치워야하는데... 귀찮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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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사노이 - 유타카 (Se1py9OeGw) 2020. 10. 7. 오후 5:47:44" 간지랄게 있나요...? "
아라이씨의 평가에 잘 모르겠다는 듯 당황스럽다는 표정으로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점괴인의 이야기는 전교에 퍼진 것 같네요. 괴인은 전혀 아니지만요. 언제 오해를 풀긴 풀어야 할텐데요.
" 어.... 묻고싶은거요? "
고개를 슬쩍 기울이며 아라이씨를 봅니다. 묻고싶은 게 있는건 좋은데... 어째 표정이 아까랑은 다르지 않나요? 뭔가 곤란한 질문이 올 것 같다는 느낌에 식은땀이 한방울 삐질 흐릅니다.
" 어떤건데요? "
하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는 노릇 같이 밥먹자고 한건 저인데 겨우 질문을 피해서야 남자가 아니죠. 어떤 질문이든 받아쳐주겠습니다. -
606 맘스헌터 (pxJPjkcn1g) 2020. 10. 7. 오후 5:48:23아니 나나세... 저는 느낍니다........
나나세는 정진정명... "마망"이라고... -
60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48:46>>600 그런게 어딨어 빨리 보여줘 흑흑... 기다리다 현기증 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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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49:55아니 ㅋㅋㄱㄱ맘스헌터 누구세요 ㅋㅋ쿠ㅜㅠ
마망 포지션이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이 정도면 적당히 친절한 타입이라고 생각합니진! 음! -
609 맘스헌터 (pxJPjkcn1g) 2020. 10. 7. 오후 5:50:05그리고 사노이주... 그림 내놓지 않으면...토우카주의 일자리는 오늘부터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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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사토주 (1EejD2mZ8o) 2020. 10. 7. 오후 5:50:37>>606 맘스헌터야!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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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맘스헌터 (pxJPjkcn1g) 2020. 10. 7. 오후 5:50:53>>608 소개가 늦었군요...
누군가는 저를 맘스헌터라 부르고...
누군가는 저를 파국맛집이라 부릅니다...
이름하여
"토우카주"
등장-! -
612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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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사토주 (1EejD2mZ8o) 2020. 10. 7. 오후 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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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52:39변하는 것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나나세를 보며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던가? 격류하던 감정이 소용돌이치다 이내 잠잠해진다. 늘 그랬다. 나는 사람과의 대화를 좋아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그 과정이 즐거웠다. 하지만 이제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타격을 입는다. 조용히 머리를 벽에 기대고 이번엔 시선을 나나세에게로 돌린다. 참 좋은 애다. 별로 안친한 애가 말을 걸어와도 조곤조곤 받아주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적응하지 못하는게 뭐 어때. 사람은 누구나 다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걸."
나도 그렇고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나나세가 내미는 큰 수건을 받아든다. 추워보이는 건 너인데 말야. 앙상한 팔을 보면서 말하고는 이내 수건으로 몸을 두른다. 노출도 높은 옷이 수건 덕에 빛을 잃는다. 비치발리볼을 하고있던 친구들이 날 보면서 손을 흔든다. 해나쨩! 아, 나나세쨩도 있네. 같이 놀자! 고개를 흔들며 냉정하게 굴자 친구들은 가버린다. 우르르 몰려가는 꼴이 꼭 레밍을 생각나게 한다. 리더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으면 따라 죽어버리는 우둔한 생물들.
"오지랖 아냐. 나도 그래왔으니까."
뭇내 마음에 걸렸던 한마디를 하고는 젖은 몸이 점차 말라가는 것을 느낀다. 신나게 노는것도 좋지만 여기서 이렇게 냉소적인 대화를 하는것도 좋겠다. 나나세를 힐끔 바라보다가 입을 연다.
"안놀거면 그냥 다른데 갈래? 어차피 여기 재미없잖아." -
615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52:52>>612 절대 존버해....저 앞부분을 보기 전까지 눈감지 않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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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5:53:31다들 어서와! 아닠ㅋㅋㅋㅋㅋㅋㅋ 토까주 또 마망레이더 발동한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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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53:38>>611 토우카주셨군요... ㅋㅋㅋㅋ 친절한 소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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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54:18>>612 존--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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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54:25다들 어서오세요~
하양 고양이 따끈따끈... 좋겠네... -
620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5:54:29>>601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 변화해갈지 더 궁금해지는걸 ^ㅇ^ 한치 앞도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 공허한 마음이 어떻게 바뀌어갈지.. 선레 남겨주면 이따 집에 돌아가서 답레 달아볼게! 수학여행중에 마주친걸로 시작하면 되겠다... ^.^ -
62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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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5:56:01텐션줄 늘어졌서오. (삐걱거림)
오늘 안에 채색할 체력이 남아있으려나, -
623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5:56:36흑흑 저녁먹으러 갈 때도 창문을 깨다니.
조심히 다녀와 사노이주. -
62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5:57:02사노이주 맛저하구 나꾸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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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5:57:49다들 잘 다녀오시고 나쿠루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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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맘스헌터 (pxJPjkcn1g) 2020. 10. 7. 오후 5:58:17사노이주 맛저하구...나쿠루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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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쥰 - 마리아 (t99WLxeK1Y) 2020. 10. 7. 오후 5:58:59"인기 좋네? 나도 이렇게 먼저 다가와 주면 좋을텐데."
보이지 않는 벽이라도 있는 것인지 제 손을 유연하게 피해가는 고양이들에게 닿기만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팔을 뻗어대다 그만 두었다. 어려서부터 왜인지 동물들은 그닥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듯 했다. 앵무새에게 물려보고 지나가는 개가 짖고 새 옷에 새똥을 맞아보고. 서럽다 서러워.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다리에 손을 털고 일어섰다. 고양이는 털 끝도 못 만졌는데 왜 털이 묻은거지. 주머니 속에 손을 집어 넣고는 상대를 보았다. 긴 머리칼을 보곤 감을 때 불편하지 않으려나. 같은 쓸 데 없는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눈을 곱게 접어 웃어보였다.
"아, 별 건 아니고 길을 못 찾고 있어서. 예쁜 아가씨도 시간 괜찮으면 같이 놀이공원 가지 않을래?"
껄렁하게 입은 양아치가 어디선가 슬금슬금하게 다가와서 여학생에게 구린 헌팅이나 건네는 그런 모습이 되어버렸지만. 그 나름대로의 가장 친근한 말투였다. 원래 자기, 같은 연인이서나 할 법한 호칭을 초면인 사람에게도 하는 사람이었으니... -
628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5:59:26저도 잠시 밥 먹고 오겠습니다! 답레는 좀 걸릴 것 같아요 해나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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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5:59:33((얭얘챼 말투를 몰라서 아무렇게나 씨부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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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나쿠루주 (VAf0uBjR6M) 2020. 10. 7. 오후 6:00:36다들 안녕이야. 오늘도 좋은 하루,
그럼 난 다시 체력충전 하면서 집을 가기 위해 눈팅을 하겠서. -
63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01:09사노이주 나나세주 잘갔다오고 나쿠루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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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01:37나나세주도 맛저하고 나꾸루주 귀갓길 조심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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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02:32앗 오는 사람들 어서오구 가는 사람들 잘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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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08:39"인기가 좋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이 고양이만 도망가지 않아서. 라고 말을 이으며 길을 잃었다는 말에 느릿느릿하게 길을 찾기 어렵진 않을 텐데요? 라고 고개를 기울이지만 못 찾는 사람도 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아가씨라뇨."
예쁘다고 하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 않나요? 라는 분명 농인 것이 틀림없는 말을 하며 고양이를 쓰다듬어주며 놀라지 않게 일어나려 합니다.
"안내는 해 드릴 수 있지만 같이 노는 건 글쎄요..."
초면에 가까운 이랑은 잘 안 놀아요? 라고 웃음기 섞인 말을 하려 합니다. -
63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11:05오늘도 시간이 지나면 캡틴이 퇴근을 하고 오지요! 퇴근! 퇴근! (일단 노래 부르고 보기)
아무튼 갱신! >.</ 다들 좋은 저녁! -
63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6:12:28캡틴...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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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12:37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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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12:59캡틴 어서와. 오늘도 고생했고, 좋은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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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14:58캡틴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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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16:21어솨~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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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18:15다시 한 번 전원에게 좋은 저녁~! >.</
아. 덧붙여서 웹박수는 아마 금요일이 되는 시간. 그러니까 금요일 자정 0시에 열 것 같아요. 사실상 휴가 갈 것 같은지라. 그러니까 그때까지 난 앓이를 보내야만 하겠어! 선물을 보내야만 해. 하시는 분들은 지금 보내주시면 되고 아직 하나비마츠리 찌르기 페이즈 의사를 밝히지 않으신 분들. 어차피 시간 끌어봐도 변하는 거 없으니 가능하면 금요일 전까지 넣어주시면 제가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난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하시는 분들은 일요일까지 넣으셔도 되고..암튼 그렇습니다. 머리 회전이 잘 안되니 아무말대잔치.
그리고 전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저! >.</ -
64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19:11캡틴 맛저해. 아싸!!!!! 웹박수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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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19:45선물이라.
캡틴 맛저하고 와. -
644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26:45해나의 눈치를 살핀다. 위축되어있진 않아서, 불편해 보이지 않는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시선. 한결 나아보이는 모습에 앳된 웃음을 지어보인다. 다행이다. 평소처럼 지어보이는 조용한 미소와는 또 사뭇 다르다. 첫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서 나나세는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그런 말 들으니까 기쁘다. 너도 알다시피, 난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잖아 항상."
학교에서 나나세는 친절한 사람이었고,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 악질적인 무리도 없었다. 그럼에도 딱 그정도의 위치. 무리에 쉽사리 끼지 못했다. 잠자코 생각해보면 나나세쪽의 태도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었다. 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우선 순위가 없었다. 난 쟤도 좋고 너도 좋아, 식의 반응이었다. 남에게는 벽으로 느껴질만한 태도였다. 본인은 잘 모르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네가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 생각중이야. 같은 반이지만 우린 서로 잘 몰랐잖니."
힐끗, 나나세는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아이에게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비치 발리볼이라니, 제안한다면 거절하진 않겠지만 좋아하는 종목은 아니다. 워낙 형편없는 체력이라 몇 분 지나지 않아 쓰러지고 말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시선을 달리하여 해나를 곁눈질한다. 해나와 친한 아이들이다. 지금이야 단 둘이 있으니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지, 친한 무리에 들어가면 자신은 또 애매한 위치에 서게 된다. 그건 싫다.
"...고마워."
자신을 위해서 아이들을 보낸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경의 변화라던가 피곤한 모양이겠지. 그런데도, 나나세는 해나에게 알 수 없는 고마움을 느껴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해나의 행동이 절 기쁘게 했다는 사실은 변함 없지 않은가.
"단 둘이라면 난 어디든 좋을 것 같아. 해나, 너는 어디로 가고 싶어?" -
645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27:28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거르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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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쥰 - 마리아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28:56아니, 내 미적 감각을 의심하려 하지 마. 센스 하나는 기가 막히는 사람이거든. 주머니에서 손을 빼내 팔짱을 끼며 당당하게 말했다. 장난인 것 같기도 하고 진심인 것 같기도 하고. 일어서는 동안 몸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었다.
"그럼, 가는 길에 친해지면 되는건가? 그럼 놀아주는거야?"
아, 혹시 고양이랑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건 아니지? 그럼 좀 미안한데. 그래도 길 안내는 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는 묘하게 어린아이가 떼쓰는 듯한 어조로 덧붙였다. 정리하자면 고양이랑 시간을 방해해서 미안하긴 하지만 보내주고 싶진 않다는 것. 그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바이킹은 있으려나? 귀신의 집도 재밌을 것 같고... 혹시 놀이기구 싫어해?"
이미 같이 놀기로 한 것 마냥. -
647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29:52일본은 요비스테가 있고... 그러나 해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어떻게 불러야하나 고민하다가 송이라 부르는 건 좀 웃길 것 같아서 해나로 불렀습니다 ㅋㅋㅋ 친구들한테 한국인이라 그냥 이름으로 부르라는 말을 들었다거나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안다는 정도의 설정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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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유타카-유이토 (R.0I5BorRY) 2020. 10. 7. 오후 6:30:28와! 한판! 아무리 같은 남고생이라지만 유이토는 남들 눈을 의식해서만이 아니라 성격 자체가 퍼주는 습관이 있었다. 이런 게 유타카처럼 유이토와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커다란 메리트지만, 유이토 자신에게는 어떨지...유타카는 30개들이 온천달걀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승자의 여운을 만끽했다. 어느새 또 자-만해진 유타카는 바로 달걀 하나를 깨서 입에 넣으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온천달걀 30 마이너스 1개면 뭔 말을 해도 못 들어줄 말 있겠냐고!
"아이고, 감사합니더, 행님, 많이 먹고 쑥쑥 크겠심더어."
이 맛은...아, 이건 머리 조아려도 인정이지. 살살 녹는 수란의 맛이 훌륭하다...온천 특유의 물 냄새가 나는 것만 같다. 유타카는 말꼬리까지 길게 늘이며 유이토에게 감사를 표해 보였다. 혀에서 노른자와 흰자가 같이 미끄러진다...오졌다. 유타카는 햅삐했다. 어느덧 세 개째를 까고 있던 유타카에게 유이토가 작별 인사를 건넸다. 어라?
유타카는 먹고 있던 달걀 하나를 꿀떡 삼켰다. 어딜 도망가!
"아이고, 행님."
유타카는 달걀을 번쩍 들며 일어섰다. 그리고 도망치려는 유이토의 어깨에 팔을 턱 걸었다. 탁구로는 이겼지만 깐족거림의 잔상이 사라진 건 아니다. 온천달걀 30개로도 풀 수 없는 무언가가 유타카에게 있었다...그것은 저녁 때의 숙소에서 풀어질 것이다. 또 다른 스포츠로. 바로 베개싸움이 그것이다!
"이래 가시믄 섭하지예, 내가."
유타카는 유이토의 자상한 웃음을 따라 지으며 깠던 달걀을 유이토의 입에 넣어주었다...
"제가 따라가면서 행님 뒤치다꺼리 다 해드려야지 않겠심니꺼? 숙소 들어올 때..."
네가 어딜 가든 따라갈 것이다, 라고 그는 눈으로 말하고 있었다.
"안경 벗어라."
각오해라..YUITO...
/ 막레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신체적으로만 쎈 친구를 굴려서...제송합니다...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아니 강호동 이수근 저 그거 봤다구여 개웃기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마냥 훈남스타일인 줄만 알았는데 깐족거리는 면 잇는 거 넘 좋구여... 그게 친한 친구들한테만 나오는 바이브인 것도 좋구여... 유이토의 강호동 언제까지나 해드리겟습니다진자,,, 제가 할수있게 해주세여...
먼가 생각하던 콤비 느낌이 나와서 기분 개조습니다 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히친하게지내는거야유이토짱친으로...넌절대벗어날수없어...유타카랑맞이하는첫번째온천탁구너무즐겁지앞으로열번째백번째만번째온천탁구도나랑같이하는거야
수고 많으셨어여~!!~ -
649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31:36>>648 아 유이토주가 편하신 쪽으로 하셔도 댑니다~! 막레 주셔도되고 안주셔도돼여~!
언젠가는... 유이토의 눈병인지먼지 모를 시력떡밥을 풀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잇습니다...
이제 사농쟝 답레스러가야지호다닥 -
650 코요 - 100번째 이야기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33:58수학여행 이틀째. 우리 방 애들은 오후 내내 워터파크에서 놀다가 저녁 먹고 방으로 돌아왔어요. 저녁엔 방에서 뭐할까 하면서 들어가니까 츠지무라가 먼저 와서 책을 보고 있더라고요. 같은 방이지만 우리 방에 자리가 남아서 들어온 애라, 별로 친하지도 않아서 아침이나 저녁 아니면 마주칠 일도 없었어요. 그래서 서로 고개만 까딱이고 따로 놀기 시작했어요.
낮에 너무 신나게 놀아서 그런가 얘기만 조금 했는데도 금방 노곤노곤해졌어요. 하지만 황금 같은 수학여행 밤을 잠으로 보낼 수는 없잖아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좀더 깨어있을 수 있을까 하다가 무서운 얘기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어요. 여름밤엔 역시 무서운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잠도 깰 겸 햐쿠모노가타리를 하기로 한 거에요.
이왕 하는거 다같이 하면 더 재밌겠다고 옆방 애들도 불러와서 9명이 한 방에 옹기종기 모였죠. 츠지무라까지 하면 10명이었지만 같이 하자고도 안 했고, 쟤도 낄 생각은 없어보였어요. 그렇게 우리들끼리 둥글게 앉아서 얘기를 하나씩 하기 시작했죠.
한참을 얘기하다보니까 잠은 어느새 싹 달아나있었고 우리 모두 서로가 하는 얘기들에 열중해있었어요. 긴 얘기는 긴 얘기대로, 짧은 얘기는 짧은 얘기대로 괴담 특유의 오싹오싹함을 만끽했죠. 모두 만족스러울 쯤 슬슬 마지막 얘기를 하자는 말이 나왔어요. 그런데 다들 할 얘기가 없다는 거에요. 이미 비슷한 얘기들도 몇번이나 나와서 털고 털어도 나올게 없었죠. 서로 머리를 싸매고 얘기를 생각해내던 중 우리 중 한명이 츠지무라를 불렀어요.
"저기, 츠지무라. 혹시 무서운 얘기 아는거 없어? 아무거나라도 괜찮으니까."
9명 중 절반은 그 애가 대답도 안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왠걸, 츠지무라가 우리를 보더니 읽고 있던 책을 툭 덮어놓더라구요. 하나 정도라면 알고 있다면서요. 우리 중 몇몇은 그 반응부터에 놀랐던 것도 같아요. 아무튼 책을 덮은 그 애는 느릿느릿 걸어와 우리의 원에 꼈어요. 오라는 말도 여기 앉으라는 말도 없었지만, 그 애 분위기에 어쩐지 자연스럽게 자리를 내어주게 됐던 거 같아요. 불편한 듯 다리 하나를 쭉 펴고 앉은 츠지무라는 이제 10명이 된 원을 슥 둘러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얘기를 시작했어요.
"이건 아는 사람에게 들은 얘기에요.
그 사람은 잘 때 꿈을 잘 안 꾸는 타입이라, 어떤 꿈을 꾸면 기억에 선명히, 오래 남아있곤 했대요. 그래서 가끔 꿈 얘기를 해주곤 했는데, 어느날인가 굉장한 꿈을 꿨다면서 연락이 왔어요. 그 사이 들은게 있다보니까, 굉장하다고 해봐야 어차피 꿈이라 거기서 거기겠지 싶었죠. 별 관심을 안 보이니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거라며 신나게 얘기하더군요.
꿈 속에서 그 사람은 어느 넓은 평원에 서 있었대요. 파릇파릇한 잔디가 끝없이 펼쳐진 들판에 서서 멍하니 앞을 보다가 문득 자기 손에 망원경이 들려있다는 걸 알았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그걸 들어서 눈에 대니까 평원 너머로 보이는 곳이 눈에 비치더래요. 그게 신기해서 이쪽 저쪽 돌아가면서 보다가 어느 한 저택을 발견했어요. 2층짜리 커다란 서양식 저택이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새까맣더래요. 유일하게 까맣지 않은게 창문이라 창문 하나하나를 보면서 누가 있나 하고 찾아봤대요. 그런데 어느 방도 누가 있었던 흔적만 있고 아무도 없어서 다른데 봐야지 하다가, 2층 구석진 방에 어떤 여자가 의자에 앉아있는게 딱 눈에 띄었대요. 그래서 누가 있긴 있었네 하면서 그 방을 유심히 보니까, 앉아서 고개를 늘어뜨리고 있던 여자가 갑자기 고개를 확 들고 자기를 쳐다보더래요. 그 순간 눈이 딱 마주치는 느낌이 들면서 잠에서 확 깼대요."
여기까지는 별 감흥이 없길래 우리 중 누군가가 에이 뭐야 그게, 라고 투덜댔어요. 아마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을거에요. 얘기가 정말 거기까지였으면요.
"진짜는 이 뒤부터였어요. 꿈을 꾸는 동안 가위에 눌리거나 한 것도 아니니 그냥 보통이지 않냐고 물으니까 그 사람은 씨익 웃으면서 말했어요. 그 집이, 그 여자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무슨 말인가 했더니 저 꿈을 처음 꾼 뒤로 비슷하지만 다른 상황의 꿈이 불규칙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거였어요. 처음엔 망원경으로 봐야 보일만큼 멀던 저택이 평원 끝에 나타나더니 꿈이 반복될수록 거리를 좁혀오고, 의자에 앉아있는 줄 알았던 여자는 무언가 구속이 풀린 것처럼 점점 움직여갔대요. 가장 최근에 꾼 꿈에서는 자기가 저택 바로 앞까지 다다랐고 여자가 유리창을 두드리며 미친듯이 웃고 있어서 섬뜩했다고도 했어요. 아마 다음 꿈에서 그 저택 안으로 들어갈 거 같다고, 들어간 다음에 어떻게 됐는지는 그 때 알려주겠다고 하고 얘기가 끝났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 들어갔다, 라는 메세지를 끝으로 그 사람과는 연락이 끊겼어요."
그 순간 우리 모두 누군가 뒷목을 쓸어내린 것처럼 싸늘한 소름을 느꼈어요. 그 전 얘기들하고 다를게 없었는데 유독 그 얘기만 쎄한 오싹함이 느껴졌죠. 누구도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츠지무라가 얘기는 여기까지라고 하고서야 보이지 않는 줄이 풀린 것처럼 다같이 한숨을 푹 내쉬었어요. 긴장이 좀 풀리고서야 얘기가 끝났으니 이제 가자, 자자, 하며 하나둘 일어나며 자리를 파하려는데 츠지무라가 뒤늦게 한마디를 꺼냈어요...
"지금 생각났는데, 이거 들은 사람은 꼭 그 꿈을 꾸게 된다네요."
우리는 그 말에 움찔했지만 다들 에이 설마 하고 생각했어요. 마지막까지 겁주려는 연출이라고만 생각하면서 옆방 애들은 옆방으로 가고, 남은 우리는 잠자리를 준비했죠. 츠지무라도 졸렸는지 같이 준비를 하고 다같이 잠들었어요. 그리고 그날 밤,
얘기를 들은 9명 모두 처음 들었던 꿈을 꾸고 말았어요... -
65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35:03유타카 안경벗어라 왤케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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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36:29기쁠 필요까지야.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나나세를 향해 투명한 갈색 눈동자가 다가선다. 아, 그래. 이 애, 꼭 사회에서 유리된듯한 태도를 취하고는 했다. 쟤도 좋고 너도 좋고 그냥 다 좋다는 거. 장점은 발이 넓어진다는 것이겠지만 단점은 딱히 친해지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겠지. 나는 이 애가 안쓰러웠다. 몸도 약한 것 같던데 친한 사람마저 없으면 얼마나 쓸쓸할까?
"안됐네, 그거. 응. 난 그렇게 생각해."
필요 이상의 말은 하지않고 주머니를 뒤지려다가 담배를 탈의실에 두고왔단 생각이 미친다. 아, 나도 참 바보같다. 칠칠지 못하게 이런 짓이나 하고있고. 그러고보니 나나세가 담배를 폈던가? 아니, 정상적인 학생이라면 이런 거 안하지. 나른한 시선을 허공으로 보내고는 고맙다는 말에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다. 이게 나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나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참 묘하다.
"고마울것까지야. 네가 그렇게 말하니 나도 기분좋네."
금방이라도 바스라질듯한 미소를 띄우고 뒤이어 들려오는 고맙다는 말에 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이 애와 대답하면 어쩐지 마음이 평안하면서도 기묘한 느낌을 받는다. 몸에 둘러진 수건의 까슬까슬한 면을 만지면서 나나세를 향해 이질감이 든다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한참 후, 나나세가 어디든 좋다는 말을 하자 눈을 반쯤 감고는 생각에 잠긴다. 인상이 달라진 탓인지 퇴폐적인 무언가가 얼굴에서 일렁이다가 사라진다. 한참 후에 꺼낸 장소는 의외였다.
"아쿠아리움 갈래? 거기라면 조용할 것 같은데." -
653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36:48코요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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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39:19"저런. 그래요?"
라고 말하며 천천히 웃어봅니다. 그러다가 쥰이 하는 말에
"글쎄요? 하지만 아마도 같이 가면서 친해진다면 놀아드릴 수도 있지요?"
라고 말하며 천천히 걸어가려 합니다.
"놀이기구는 싫어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며 당신은 좋아하시나요? 라고 웃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름도 몰랐네요. 라고 말하며 저는 나츠토시 마리아라고 한답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라는 물음을 향하네요. -
655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6:39:36기름진 냄새가 코를 채우고, 콧속으로 들어온 냄새가 침샘을 찌른다. 이거거든...육수 우동의 깔끔하고 감미로운 냄새도 좋지만, 유타카가 점심으로 원했던 냄새는 바로 이것이었다. 유타카는 야끼우동을 한 번 휘적였다가 들어올려 입에 넣었다. 가쓰오부시도 잔뜩 뿌려진 게 좋다. 여전히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는 뜨거운 철판의 잔열 탓에 지글지글 하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 그 머랄까, 무협지 같은 거 보믄 안 그랍니꺼? 산속의 은둔고수. 그런 분들은 혼자 살잖아예."
유타카는 간단히 설명한 다음 우동을 후루룩 삼켰다. 주인공의 스승이 되는 은둔고수들은 숲 속 깊은 곳에서 홀로 살지 않던가? 밥도 혼자 먹고, 술도 혼자 마시고, 찾아온 주인공을 불청객 보는 듯한 눈으로 보며 돌아가라고 이르고...물론 사노이는 유타카를 문전박대하기는 커녕 먼저 선뜻 밥을 먹자고 제안해 왔지만.
"묻고 싶은 건 그라니까..."
카레빵을 어떻게 하면 그 대란에 휘말리지 않고도 집을 수 있는가 하는 것? 급식 먹고 매점에 갔을 때 데리야끼 치킨 샌드를 구할 수 있는 방법? 한바탕 폭풍이 휩쓸고 간 매점에서 남은 식품 중에 가장 먹을 만한 것...아, 이건 모르려나? 유타카는 그 모든 의문을 하나의 질문에 담아 결연하게 던졌다.
"우예 하믄 그래 매점에 빨리 갈 수 있심니꺼?" -
65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40:00뭐야 저 괴담... 나 저런거 짱조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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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40:47오... 쿄요주 괴담 저 초딩때 수학여행에서 들은 괴담이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무서워서 친구랑 손 잡고 잤는데 ㅋㅋ 결국 꿈은 안 꿨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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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41:33헐 코요 백물어....뭐야
저거 코요경험담이지여... 아닐수가없어... 저게 이전의 코요인지 아니면 코요와 얽힌 또 다른 존재인지... 궁예 ON
아니 그치만 진짜 납량특집이잖아여 코요 떡밥이랑 생각해보면 저것도 쉽게 넘길수없다.... -
659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6:41:35저녁목은 사노이주 갱신! 맛있는 저녁을 먹어서 행복하다는 거심미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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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42:54사노이주 어서와여~!~! 맛잇게 드셧다면 OK입니다
라고 할 줄 아셧읍니까? 머ㅁ드셧는지 알려조... -
661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43:57쥰주랑 나나세주 다 계신 거 같으니깐 늦은 인사를 하겟심니다... 어장의 김종국인 유타카와... 애널리스트인 유타카주입니다 온갖 주식의 풀매수를 담당하고 잇습니다 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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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45:44(밥을 먹는다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직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고로 뻘쭘하게 돌아오는 캡틴의 모습)
(하지만 인사는 언제나 밝게)
다들 좋은 저녁~! >.</ -
663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45:52다들 어서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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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45:58사노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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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46:12캡틴 어스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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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46:13괴담은 괴담일 뿐이라구 참치들. (찡긋)
수학여행 밤 한정으로 괴담푸는 코요를 해볼까도 생각중이지롱. -
66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47:03캡틴 어서와. 그런 뻘쭘함 잘 알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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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유이토주 (tXpzKTMabs) 2020. 10. 7. 오후 6:47:34답레로 끄적이려다 유타카의 좋은 분위기가 뭉개지는 것 같아서 유타카주의 답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저 좋은걸 똥손으로 망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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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47:36아무튼 케이에게 남은 수학여행은 단 이틀 뿐이니 조금 빠르긴 하지만 최대한 많이 돌리고 휴가를 떠나자라는 생각으로 일상 가능으로 돌려놓겠어요. 수학여행 때 만나서 놀고 싶다.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다. 시비라도 걸고 싶다. 저놈을 탈탈 털어서 이벤트 정보라도 듣고 싶다 등등. 다 받습니다.
일상 돌리시는 분들, 지금 돌리기 힘든 분들. 편하게 스루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밥 먹으러 가야하니 텀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받습니다! -
67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49:27어 술 들어가니 정신이 몽롱해진다. 희희 참취 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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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6:50:18>>660 오늘은 초밥을 배터지게 먹었다는 거심미다 XD 넘모 좋아연
그럼 드디어 그림 공개 시간인가...! (쿠구구) -
67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50:23실시간 참취를 보게 될 줄이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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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50:45>>671 (빠른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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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51:12캡틴도 어서와여~!~ 앟 배고프닿..
>>668 아니 왜여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그런..겸양의 말씀을...저야말로 유이토주의 손으로 유이토의 반응을 보고 싶엇는데 다흐흑...다시한번 수고 많으셧어여~! -
67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51:16헉 그림 공개 조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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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51:49다들 어서와요! 와아아아 그림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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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52:08>>671 존버는 승리한다.. 어서 공개해달라 와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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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52:19>>670 앗...참취...!!! 음주어장은...안전해 ^^
>>671 헐 초밥..ㅠㅠㅠㅠㅠㅠ 초밥처럼 먹어도먹어도 안질리는 음식이 없는거같습니다 맛있었겠다...
그 !!! 림 !!!! -
67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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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유이토주 (tXpzKTMabs) 2020. 10. 7. 오후 6:53:03>>674 일단 답레 쓰려던 건 .... 어차피 할거면 살살 해달라고 빌면서 얌전히 잡혀갔을겁니당.고생하셔써요! 눈 건에 대한 건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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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53:16>>678 괜찮으십니까? 나쿠루주?! (동공지진) 일단 좋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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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6:53:27나뚤후뚤후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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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6:54:29어서와요 나쿠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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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6:54:56>>6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얌전히잡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골댕이같은반응...넘조습니다 캄사합니다 유이토...유이토주...
나꾸루주 어서와여~!~ 아니 양양이가 죽겟어요 표정을 하고 잇는데여... -
685 쥰 - 마리아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55:18이런.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 그렇게 말한 것 치고는 실망감이 담겨있는 목소리가 아니였지만, 기지개를 쭉 피자 손이 위로 올라가면서 손목에 자리한 서너개의 팔찌가 부디치는 소리가 났다. 그중에는 방울도 달려있는지 딸랑 거리는 소리도 들렸고.
"그래? 그건 다행이다."
놀이기구를 싫어하나 싶었는데.. 그냥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구나. 흑흑. 장난스럽게 우는 시늉을 해보였다. 나츠토시 마리아. 들려준 이름을 한 번 입에 담아 보고는 입꼬리를 주욱 당겨 웃으며 발랄한 걸음거리로 걸음을 옮기는 그녀의 앞을 가로막듯 섰다.
"쥰, 성은 됐으니까 그냥 쥰이라고 불러줘." -
686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55:33안 됐다는 말에 나나세는 조금은 멋쩍게 웃는다. 걱정 받아버렸다,따위의 생각을 해본다. 이기적이게도 싫지는 않았다. 남 불안하게 만들어놓고는, 그걸로 관심 받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이라니. 이런 건 초등학교 이후로 졸업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스워져서 괜히 웃음을 터뜨린다.
"있지, 기분 좋아졌다면, 음. 자주 말 걸어 줄래?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괜한 말을 했나 싶어 초조해진다. 급하게 덧붙인다. 이번 계기로 친해지면 좋잖아. 싫으면 안 해도 되고. 널 부담스럽게 만들고 싶진 않았어. 넌 친구도 많고 인기도 많으니까... 횡설수설 자신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서, 결국 얼굴이 빨개진다. 이런 식이다. 끝무리가 좋지 않아서 삐죽 튀어나온 실타래마냥 불안하다. 아이들은 이런 모습이 어설프다고 좋아했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은 귀여워서, 혹은 웃겨서 좋다고.
"미안. 그냥 아쿠아리움 가자."
얼굴을 푹 숙인다. 뻣뻣하게 굳은 몸을 움직여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기계처럼 어색했다. 그러다, 무언가 생각났는지 나나세가 고개를 들어 해나를 본다.
"조용한 것이 좋아?"
의외라는 눈빛을 보낸다. 나나세 기억 속에 해나는 인기도 많고 친구들도 많았다. 워낙 화려한 외모때문인지 항상 사람들이 곁에 있었던 것 같다. 자신과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거리감이 느껴진다고, 감히 그렇게 생각했다. -
68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6:55:41>>679 나꾸루주 어서와. 고생했어. (쑤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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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6:55:59다들 안녕이야아.
나도 게임 캐릭터처럼 6시간씩 청소해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지고 싶어. -
689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56:47오... 화력이 좋네요. 오신 분들 어서 오시고 가신 분들은 안녕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반겨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690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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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6:57:08호히, 쓰담받았다. (정신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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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57:22나쿠루주 유타카주 안녕! 혹시 인사를 빼먹은 사람이 있다면 내 노안을 용서해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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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6:57:36그리고 이번엔 정말로 밥을 먹으러 갑니다! >.</
사노이는 귀여우니까 야광봉을 흔들흔들~! (사르륵) -
694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6:58:25캡틴 즐밥! 사노이 귀엽다.. 말랑말랑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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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6:58:27나나세주도 어서와아. 반가와아. 스레에서 바보랑 아이스크림을 담당하고 있는 나쿠루주야아.
>>690 헉 설마 저번의 와구와구짤에 이어지는 건가,
기여어. -
69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6:59:00쥰주도 안녕이야아. 캡틴은 맛밥하고 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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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6:59:04>>690 헉 사노이 귀엽네요 >:3 사탕이 너무 큰 걸까요 ㅋ큐ㅠ 망치를 가져와야겠군요 (주섬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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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00:51"노력하다 보면 친근감이 생길지도 모르죠."
희미하게 웃으며 천천히 걷는 걸음걸이도 상당히 우아할까요. 그러다가 마음에 안 든다는 말에 쓴웃음을 짓습니아.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일까요? 그것보다는 초면에 가까운 이에게 경계심이 있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우는소리를 하는 쥰을 보면서 고개를 기울입니다. 가로막듯 서는 쥰을 올려다보면서, 쥰이라고 부르라는 말에 의문을 담은 눈으로 바라봅니다.
"쥰이라고 불러달라는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저를 어떻게 부르실 건가요? 라는 질문을 더 하며 천천히 피해서 걸어가려 합니다. 아마도. 쌍방을 원하거나. 아니면 나츠토시라 부를거면 자신도 성으로 불릴 거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
699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00:51>>690 짱 귀 여 워 사노이 최고야 (현란한 야광봉 스텝)
캡틴 이번에야말로 즐저하는거야. -
700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01:19다들 어서오시고 사노이 귀여워요 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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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유이토주 (W8asAlSwcs) 2020. 10. 7. 오후 7:01:29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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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토우카 - 토오미츠나미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02:13토우카는 자신이 바보같았음을 진정으로 깨달았다. 토우카는 지금 제 고향에 가려는 신을 죽을지도 모른다며 잡아세운 것이다. 저열한 자의 접촉이 불쾌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한껏 농락한 뒤 죽이려 할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인간 한 명 분량의 수척한 영혼에는 그것만이 보였다. 타인의 죽음따위는 더 담을 수도 없이, 자신의 숨통만이 깊고 따갑게 다가왔다.
토우카는 모계의 핏줄에 감사해야할 것이다. 몇 세대도 전에 닦아둔 업이 지금 토우카의 숨통을 틔운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다른 피가 섞여 흐려가던 재능은 가미아리에 와서 다시금 광채를 발할 수 있었다. 토우카는 멀쩡하지 못했지만, 인지 너머의 것을 본 죄로 떨고 있었지만, 하나 내뱉을 만큼의 자질이 있었다.
누군가는 탁월한 이성이라 할 것이며, 누군가는 주제파악 못하는 객기라고 할 것이다. 어떤 신은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신은 맹랑하다 말할 수도 있겠지.
이제는 기묘하리만치 고요해진 바다 위에서, 동족도 없어 완연히 객체인 것이 말을 틔웠다. 미물의 단말마처럼 나직했으나 그 안을 메운 것은 오만함이다.
신조차 인간성을 지녔다면 그 뒤의 의표가 있으리라는 오만함.
이로써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던 철학가처럼, 인간이 쌓아올린 이성의 탑을 의지하는 말.
토우카에게 해일을 드리우던 신을, 한낱 모니터 너머의 인간으로 격하시키는 맹랑한 말.
"나, 나는... 그, 그저 인간... 이에요."
옛 고대신의 본신을 보았던 인간은 까맣게 타버렸다고 한다. 토우카가 물에 휩쓸려 가지 않은 것은 해난신의 안배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이것이 해난 본연의 몸이 아닌 까닭임을 토우카는 짐작했다. 한낱 인간과 짝짓기를 하러 몸을 바꾸던 제우스처럼, 소의 껍데기를 뒤집어쓰던 고대신처럼, 이 해난도 어떠한 목적이 있어 본신을 감추고 껍데기를 뒤집어쓴 것이리라.
답지도 않은 신 두 짝을 신고 인간 사이로 몸을 묻은, 인간 행세의 신이리라...
토우카는 가챠의 버튼을 누르듯, 그 불운한 도박벽을 십분발휘했다.
"다, 당신이 신이라고... 기도 올릴 생각도... 누군가를, 저주할 마음도... 없어요... 당신 말대로... 내가 마음에 든다면... 아까와 같은, 마, 마음에 드는 말을 들을... 생각이라면, 철저히 인간 대 인간으로, 응, 그렇게... 대해주세요." -
703 타카코 - 유타카 (ajuY1ZQdAM) 2020. 10. 7. 오후 7:02:35충분한 양의 부끄러움으로 익어버린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당신의 질문에 답하지 못한 채 우물거리기만 하다가는
이삭 사락이듯, 작은 목소리로 답한다.
"간식 때문에요..."
아이는 주머니에서 뜯긴 비닐 포장지를 꺼내어 당신에게 내보인다.
강아지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것을 보면 애완용 간식인듯하다.
"갑자기 길을 막고 짖어대길래.... 간식 때문일까 줬는데도.. 짖으면서 달려들어서..."
포메라니안이 노리고 달려들던 먹잇감은 이 작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주머니 속에 더 있을지 모르던 간식이었을까?
작은 아이에게 조르면, 맛있는 간식을 또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이어진 당신의 설득에 아이는 깜짝 놀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급히 동의하고서, 당신을 따라서 바삐 걸음을 옮긴다. -
70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03:24사노이 귀여워... 그리고... 캡틴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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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07:26왜 웃는거지? 그런 생각이 들어 멀거니 나나세의 눈동자만 쳐다본다. 이제보니 눈동자가 검다. 자신의 갈색 눈동자와는 다르다. 신기하네. 다른 동양인들이 내 눈을 볼때 이런 기분일까? 하긴, 생각해보니 여긴 염색이나 렌즈도 자유롭게 하니까 그닥 특별한 기분은 안든다. 멍하니 걸터앉아서 괜시리 미끄럼틀이나 보는데 나나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친해지고 싶다. 그 말에 피식 웃는다.
"나랑 친해져서 뭐하게? 말은 자주 걸어주겠다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버림받아 소동물마냥 빌빌대는 자신이 뭐가 좋다고 그리 살갑게 다가오는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제 몸을 덮고있는 수건을 빼내 다시 나나세에게 준다. 어쨌든간에 이 꼴로 아쿠아리움까지 갈 순 없겠고, 옷을 갈아입어야만 하겠다. 횡설수설하는 나나세를 보다가 씩 웃어버린다.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네.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눈을 마주한다. 검은 눈동자와 갈색 눈동자가 마주하는게 퍽 신비롭다.
"천천히 말해. 안잡아먹으니까."
요컨데 아쿠아리움 가자는거지? 그렇게 말하고는 먼저 일어서려한다. 저벅저벅 걸어서 도달한 곳은 탈의실이다. 빼꼼 고개를 내밀고는 나나세에게 "기다리고 있어. 나 옷 갈아입을테니까." 라고 말하고는 재빨리 환복해, 짐을 챙겨나온다. 가벼운 반팔과 돌핀팬츠, 그리고 낮은 굽이 달린 샌들과 스포츠백 차림으로 나온다. 머리에 물기가 어려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입고 나오니 영락없는 수학여행 온 고교생이다.
"응, 좋아. 친구들이랑 있는것도 좋기는 한데, 너무 시끄러운 건 싫어."
의외지? 그렇게 말하면서 새침하게 웃는 얼굴이 제법 빛나보였다. 따지고보면 이런 번드르르한 낯가죽에 홀려서 다가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을지. -
70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09:03캡틴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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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09:31아 그리고 사노이주 그림 넘 귀엽다. 사노이한테 사탕 오천만개 주고싶다. 진짜 구ㅏ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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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츠바사-해나 (Ni2.qnXAWs) 2020. 10. 7. 오후 7:10:26"어디 때려보시지."
격변했을지언정, 조금이라도 놀리는즉 다소간 날카롭게 나오는 태도는 그나마 무변하였구나 싶었다. 비릿하게 웃으며 빈정거림에 가까운 소리를 툭 던진 츠바사는 고체 장식물로 가득한 귀와 무채색으로 칠해진 손톱을 무감각하게 바라보다가, 아무렴 좋다는 듯이 가뿐하게 고양이에게 눈길을 내리며 동물체의 털을 부드러이 매만지듯 쓰다듬었다. 보다보니 평소 느끼던 바보다도 대견한 듯도 하고.
"글쎄올시다. 보다 화사해졌달지, 기려해졌달지, 난연해졌달지. 무어, 거든히 비승할 만치 고아해졌다 이를 수도 있겠구만. 마음에 드는 감상일랑가."
신계와 자못 다른 환경의 인계에 강림해 지내면서 차츰차츰 빈도가 올라간 글말체에 가까운 고어古語나 한자어의 사용은 이 인상 더러운 망나니의 지조 없는 사람처럼 실실거리는 얼굴이나 건성스러운 말투 등과 분호도 조화되지 않았으나, 정작 본인은 자각이 있는지 없는지 평범한 입말인 양 툭툭 내뱉는다. 지금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고의기도 했지만. 격변한 모습에 대한 감상을 물은 해나가 이 말을 어디까지 알아듣나 호기심에 가까운 궁금증이 들어서, 이를 가장 큰 이유로 한 짓이었다. 마음에 드는 감상이냐는 물음을 꺼내는 시점에서는 츠바사가 가느스름히 내리뜬 눈으로 해나를 보았다. 장난스럽게 반응을 살피듯한 모습이었다.
"허어, 이해할 수가 없구만. 이리 잘생긴 얼굴을 두고 관심이 없다니."
츠바사는 의자에서 허리를 굽혀 턱을 괴고 앉은 기존의 자세를 느릿하게 풀었다. 동시에 천천히 한 발을 의자에 올리더니 거기에 팔목을 턱 얹은, 처음 것과는 다르나 여전히 불량스러운 자세를 대신 취하는 것이다. 다리 위에서 어느새 식빵을 굽는 고양이에게는 영향이 없도록. "무어가 문젤랑가..." 하고 경박하게 혼잣말하며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여대던 츠바사는 금세 알았다는 듯이 아하, 하며 느른한 무표정에 비릿한 웃음을 띄웠다.
"연인이라도 생기셨나."
아니면 이 얼굴에 관심이 없을 리가 없는데. 하고 제법 당당한 기색으로 가당찮은 헛소리이자 자뻑을 지껄이는 망나니였다... 참고로 벌써 3절(1절 유타카, 2절 카이가)이다. -
709 유타카-타카코 (R.0I5BorRY) 2020. 10. 7. 오후 7:11:04아...유타카는 여기 있는 녀석들이 귀여움의 뒷면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타카코가 꺼내든 강아지 간식을 보고 유타카는 짜식은 눈이 되었다. 저노마들 뚱글게 생겨가꼬 묵을 건 대따 밝히네...유타카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던 소시지를 만지작거렸다. 마침 이걸 밝힐 때가 되었다.
"내도 실은, 이거를 개가 물고 텨가..."
유타카는 어육소시지를 수줍게 꺼냈다. 으, 개침. 유타카는 대충 뒤쪽에 문질러 닦고 도로 안에 넣었다. 껍질에 구멍이 안 난 게 천운이었다.
"근데 그...그쪽이 앞에서 자빠지니께 개가 멈춰서예."
그러니 이 소시지는 타카코가 의도했든 아니든 그 덕분에 탈환한 것이다. 유타카는 쑥스럽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고맙심더."
유타카와 타카코는 자리를 떠나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정말 안전한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주변에 멍냥이들은 보이지 않고 한적한 곳이었다. 타카코가 보여준 간식은 분명 여기 있는 멍냥이들에게 주려고 가져온 걸 텐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인생 참 알 수 없다...
"동물 보러 온 겁니꺼?"
유타카는 타카코를 1학년으로 생각했다. 암만 봐도 작고 순진한 게 그래 보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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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11:15캡틴은 맛저하세요~
...피자를 먹었더니만 저녁은 글렀구나...ㅏ -
711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7:11:34아이고 또 늦었군,,, 캡틴 맛저하세요! 자꾸 놓치네요 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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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7:11:59타카코주 어서와여~!~! 조은 저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사노이미쳣냐ㅋㅋㅋㅋㅋㅋㅋㅋ저하찮은눈꼬리...눈물...포즈...진자졸커다... 기여움으로 모든걸 파괴한다 -
713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7:12:31>>710 그것은 곧 저녁이 피자라는 것..!! 맛저하셧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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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7:14:26마랴주 답레 좀만 기다려주세요 ㅇ.<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
715 렌야 - 레이 (DNFChUE.tE) 2020. 10. 7. 오후 7:15:23어스름 저녁 끄트머리에 석양이 죽었다. 고운 꽃길 가르는 발걸음은 쉬이 지쳐있었으나, 아가리에서 툭 튀어나오는 욕설은 저 달에 박힐만큼이나 생생했다. 이전에는 험준한 산길 몇 타올라도 거뜬하던 폐가, 고작 몇 보 안 되는 걸음에 터질듯 펄떡인다. 담배를 끊을 때가 됐나. 육체가 머금은 필멸에 한탄하던 걸음이 정제된다. 잡풀을 즈려밟은 자리에 우뚝 서 잇새에 연초를 끼웠다. 길게 늘어진 연기가 허파를 어지럽힘에 따라 시야 끄트머리에서 연인의 잔상이 그려진다. 이제 목전에서 헛개비까지 아롱대는 걸 보니 감정 놀음에 푹 빠진 정신이 극에 치닫긴 했나보다. 나는 곁에 존재하지도 않는 애인의 영향력에 눌려, 스스로가 놓인 처지를 다시금 경각했다. 이제껏 밤에는 너와 사랑을 속닥이느라 몹시도 분주했는데. 네가 없으니 휴대기기에 지문 남기는 걸 제하고 잡히는 일이 없다. 짤막한 공백을 가로지른 상실 속에서, 나는 연인의 귀중함을 거듭 상기시켰다. 네 손을 붙잡아야 할 시간에 홀로 부정이나 떨고 앉았다. 숙소 뒷편 길게 트인 산책로에 멍하니 박혀서, 연초나 꾸역꾸역 빨아재끼는 내 꼬락서니가 궁상맞기 그지없다. 양 옆 가득 만개한 꽃무리도 눈에 차지 않는다. 그냥 말라 죽었으면 좋겠다. 아. 할 것도 없고, 연인이랑 키스나 하고싶다. 발칙한 생각에 밤이 젖어든다.
"어쩌나. 어쩔까."
액정을 긁어대는 손길에 고뇌가 스민다. 연통을 취해볼까. 며칠만 더 튕겨볼까. 엊저녁 네가 던진 먹이를 덮썩 물어버린 이상, 냉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럼에도 자유분방한 연인을 완벽하게 길들이기 위해선 경계를 덧그어야했다. 나와 단절된 일상에 괴롭고 애타봐야 정신이 번쩍 들테지. 얄팍한 존심 뒤에 숨어 생떼를 부리고 있다지만, 실상 벌어진 간극 사이에서 애간장을 태우는 건 나였다. 너 하나 잠시 날아갔다고 요일 마저 잊은채 허에 시달릴 줄 미처 몰랐다. 그냥 내 면전에서 울고불고 회개하면, 못 이긴 척 간극을 좁힐텐데. 결국 미련을 끌어잡아 휴대기기 화면을 두드렸다.
[송해나. 길가다 바닥에 미끌려 넘어져라.]
그리 주문을 외며 타들어간 연초를 던졌다. 극단에 일렁이던 작은 불씨는 꽃밭에 먹혀 조만간 잊혀질 거다.
"세상 좋아졌다더니. 골방 샌님이 학생들 여흥에 껴드는 꼴을 다 보네. 뭐, 됐다. 피차일반일 테니까. 그래, 연초 농사는 여전히 호황이고?"
멍한 눈으로 허공을 휘젓던 와중 불청객의 걸음소리가 야경을 짓밟는다.
음기가 가까워짐에 그곳으로 고개를 틀었다. 낯익은 사내다. 야밤을 맛본 주제에 양기와 함께 어울리던. -
716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15:47쥰주도 잘 다녀오세요~
피자를 먹었더니 저녁 입맛이 없어져서 말이지요... 미역국 저녁은 오늘도 물건너갔나아~ -
717 시오주 (XrX7ij7EAA) 2020. 10. 7. 오후 7:16:15오자마자 갓밍아웃! 이것은 귀하군요
책 한 권만 읽고 와야겠는데 과연 몇 시간이나 걸릴까, 알파고?
.dice 100 300. = 267분 걸린다고? 알겠어 그만큼 있다가 올게 에부리원..... -
71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16:36곧 저녁먹으러 갈지도 모르지만 일상 할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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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17:14어서오고 다녀와 시오주. 책 재밌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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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해나 - 츠바사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19:30어디 때려보라는 말에 무섭게 팔꿈치 어택이 날아든다. 내가 손으로 때리는 건 마음이 약해서 못하겠지만 팔꿈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래뵈도 렌야를 때리면서 무수히 단련된 칼꿈치다. 아니, 이게 아닌데. 쨌든 칼꿈치 어택을 츠바사에게 날리고 나서 한심한 눈으로 그를 바라본다. 보면 볼수록 의중을 알 수 없는 놈이다. 대체 어떻게 살면 저런 능글맞은 성격이 될 수 있담? 슬슬 치밀어오르는 짜증은 한자어가 만연한 다음 대사에서 폭발할 듯 했다. 마치 콜라를 흔들어서 나오는 분수와 같은 것이었다.
"아, 그만 좀 말해! 하나도 못 알아듣겠잖아."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건 '화사'까지였다. 그 이상의 말은 내 영역 밖이였다. 이런 젠장. 꼭 한자어까지 독학해서 저 망나니를 이겨먹고 말테다. 투지를 활활 불태우면서 도전적인 눈으로 츠바사를 노려본다. 노란 눈을향해 보이는 불꽃이 홧홧하다. 아, 짜증나. 요새 왜 다들 나만보면 시비를 거냐고. 진짜 알고싶다. 왜 다들 이러는건지.
"뭔 개소리야?"
잘생긴... 그래, 잘생기긴 했다. 나는 눈을 치켜뜨면서도 그 사실은 인정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제법 기려하게 생기기는 했지. 근데 문제점이 있다면 이 송해나라는 사람은 이미 임자가 있다는거다. 그래서 지금은 뭇 잘생긴 남자들을 봐도 심장이 안뛴다는거다. 하다못해 티비에서 장동건이ㅡ그 사람도 결혼했다는 사실은 잊어버리도록 하자.ㅡ튀어나온다고 해도 넘어갈까 말까인데 같은 학교 선배가 저렇게 추파를 던진대도 반응이 일어날 리가. 뭐가 문제냐는 츠바사의 말에 나는 당장이라도 렌야의 사진을 던져주며 이렇게 잘생긴 애가 내 애인인데 네 얼굴이 가당찮겠냐는 말을 해보고 싶어졌다. 때마침 애인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비뚜름 얼굴을 기울이며 씩 웃어뵈었다.
"정답."
나 애인 생긴건 어떻게 알았어? 기왕 하는김에 점까지 쳐보는 건 어때? 아니면 박수무당이 되어서 길 위에 점집이라도 차리는 게 낫겠다. 그렇게 해맑은 말을 조잘대면서 눈앞에 서있는 츠바사를 올려다본다. 그 사이, 고양이는 자세를 바꿔 몸을 둥글게 만다. 내 무릎 위가 편안하기라도 한걸까? -
721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21:35어서오고 다녀오세요 시오주~
코요랑 일상이라... 코요주가 마지막이나 거의 마지막으로 돌렸던 게 저라서 조금 보류려나요.. -
722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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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22:49>>>[송해나. 길가다 바닥에 미끌려 넘어져라.]<<<
아니 이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렌야 지금 뭐하는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나 메세지 받고 ??????????(혼란) 이럴듯 -
72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23:44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고 간 사람들은 잘 다녀와~
일상... 나 지금 일상 돌리면 술기운에 뭔짓을 할지 모르겠어서 보류할게... 마침 양손 다 차있기도 하고. -
72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24:26>>722 행복은 합치면 더 큰 행복이라는 말...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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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25:04그리고 시오주 코요주 어서오고...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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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25:12아아.. 사노이 귀여워..(진지)
배터리가 별로 없네요... 좀 다른 거 하다가 와야 하나. -
728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7:26:25>>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정표현입니다^^ 진짜 넘어지면 안돼요^^
오신 분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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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27:16>>722 이런 큰그림이었다니. 사노이주는 금손에 지니어스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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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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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7:29:38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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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29:45>>730 느끼+느끼라 말만 봐도 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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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7:30:40>>731 왜우럭... 나꾸루주가 울면 내맴이 찢어진다구...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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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30:51>>730 힝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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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31:26나쿠루주 왜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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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후 7:31:42" 무협지라... 제가 숨은 고수라기엔 어폐가 좀 있지 않을까요? "
우동을 한입 후루룩 먹으며 생각에 잠깁니다. 저야 뭐 힘 좀 좋은거 빼면 스포츠도 못하고... 그렇다보니 누굴 가르칠 것도 없고... 무협지를 잘 보지는 않으니 무협 고수가 어떤 느낌인지도 감이 잘 안오는걸요.
" 아, 그거요? "
숨길 것도 없다는 듯이 웃습니다. 다행이네요. 이상한 질문이 아니어서. 그 정도야 얼마든지 알려드릴 수 있는걸요. 뭐 큰 비밀 같은것도 아니구요.
" 그냥, 종이 울리자마자 뛰어나와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면 돼요. "
별거 없죠? 라며 어깨를 으쓱이는 얼굴에 거짓같은건 섞여있지 않았습니다. 이런게 비밀이라니. 별거 없죠? 라고 말하는 듯한 얼굴이었습니다. -
73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35:11식사를 마치고 갱신~! >.</ 김에 잠시 웹박수를 켜서 신청 넣은 분들의 웹박수를 공개처리해뒀습니다. 사유는 별 거 없고 답변 안한 메시지가 너무 많으니까 괜히 복잡해서 어차피 공개 된 거 그냥 내용을 다 공개하는 쪽으로.
커플인 해나주만 취소처리하고 그 이외에는 다 승인처리로 넘겨뒀습니다. -
738 카이가 - 미쿠지 (SXsb7IpUH6) 2020. 10. 7. 오후 7:35:55아하, 토오메노라 하더니 정말로 十目이셨구만. 뺨을 쓸어내는 자리에 붉게 드러난 눈이 빤히 그를 향한다. 갈색 머리를 한 수더분한 소년, 풋풋하게 꾸며놓은 '사람' 아이의 얼굴이 담기에는 그 색이 핏물보다 짙어 그 모습이 마땅히 신다운 기괴함이라 이를만하다. 그에 그 붉은 눈이 자연스레 사라진 흔적을 쫓다 한 말 늦게 말을 꺼낸다. 역시나 당연스럽게 뻔뻔한 발언을.
"이만하면 서로 귀여웠던 시절 터놓은 셈이니 방재의 무례는 없던 것으로?"
따지고보면 먼저 상당히 무례했던 쪽이 제안할 내용이 아니지만 그런 것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눈치다. 해난신의 성격이 원래부터 그랬던 데다, 저 신이 이런 사사로운 말장난에 진심으로 열을 올리지는 아니할 성정이란 것을 진작 파악한 것이다. 깨진 무릎의 신과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다 듣고서는, 음. 저쪽은 소감 말하달라 말한 것 없으나 솔직한 감상이 즉시 떠오르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는 기어이 입을 열어서는.
"너 농담도 정말 잘 하는구나. 나도 다언하단 말까지 들은 적 있는데 너랑 비할 건 아니다?"
물론 욕은 아니고 말 잘해서 좋다고, 라는 말을 덧붙이고 히죽 웃는다. 중간중간에 끼는 농도 그렇고 말의 흐름이나 맥락 자체가 물 흐르듯 매끄럽다. 듣기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이 정도면 말의 신이라 해도 좋지 않을 솜씨였지. 대화 상대로는 썩 좋은 신이란 뜻이니 토오미츠나미의 기준에선 칭찬이 분명했다.
한 번 가볍게 발질을 하니 물결이 파랑波浪이라 일러도 좋을만치 높이, 거세게 치솟는다. 커다란 소리와 물살에 한순간 이목이 쏠리다 멀어졌다. 물보라가 사정없이 튀었다. 들어간 힘에 비하여 파장이 강한 것을 보아하니… 이것은 필시 그가 제 힘을 사용한 것이 분명했다. 물론 아주 사소하고 사사로운 정도로.
소년의 복수전을 맨얼굴로 받아내고선 그는 척 하고 팔짱을 끼더니 아무렇지도 않은 낯짝으로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다.
"당연하지, 복수전이니 혈전이니 그런 걸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물론 개판도 좋아하지만 여기선 조심해야 하니까 차치하기로.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물을 맞았는데도 눈 한 번 깜짝거리지 않는 것은 틀림없이 그가 해난신인 덕일 테다. 개운한 얼굴로 소년에게 슥 몸을 기울이고 입을 여니, 말하는 꼴이 다소 밉살스러웠다.
"근데 좀 아깝다? 내 태생이 바다라 물 끼얹은 정도로는 복수가 안 되거든. 복수하려거든 너한테 자신 있는 걸로 해보지 그래?"
그러니까 말인즉 이는 승부하자는 뜻과 다름없는 발언이다. 그는 예의 넌지시 밴 웃음을 지으며 점복신을 바라보았다. -
739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7:36:52"친해져서 뭐하냐고? 꼭 이유가 필요해야해?"
나나세는 잘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다. 친해지는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사귀어본 적이 없다. 그냥 거기 있어서, 어쩌다 말을 걸어서, 또는 같이 밥을 먹어서... 다시 말해서 사람에 선호 역시 없다는 소리다. 네가 먼저 말을 걸어서,라고 답하려다 입을 꾹 다문다. 이런 말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 친구를 잃은 것과 수지에 맞지 않는 인생의 교훈이었다.
"그냥, 너랑 친해지고 싶어졌어."
특별함을 포장한다. 이래도 되나? 그렇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는가. 나나세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했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알아가고 대화하고. 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좋아했다. 거기서 소모되는 감정마저도 좋았다. 머리를 쓰다듬자 눈을 동그랗게 떠진다. 키차이가 제법 나서 불편할텐데... 얌전히 고개를 숙인다. 그 행태가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워서, 이러한 행위에 익숙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그러니까, 음. 그냥 안부 물어보고, 내키면 같이 놀기도 하고 그러는 거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거에는 자신이 없지만..."
수건을 받아들고는 탈의실에서 잠자코 기다린다. 자신의 옷차림을 살핀다. 짧은 청바지와 헐렁한 티셔츠. 안에는 수영복을 입었다. 혹시 마음이 변해 물놀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럴 일은 없었지만. 나나세는 대충 수건을 정리하고 가방에 넣었다. 타이밍 좋게 해나가 나왔다.
"피곤한 거지? 나도 가끔 그래. 정보를 듣고 정리하는 것도 일이니까."
오... 의외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저런 얼굴이라면 배로 힘들 것 같았다. 말을 거는 사람이 많을테니. 아, 나도 그런 부류로 취급되려나? ...아니겠지. 슬쩍 시선을 피한다. 딱히 얼굴을 보고 친해지려 한 건 아닌데. 괜시리 찔려서 작게 말한다.
"그럼 난 조용한 친구가 되어야겠네. 믿어도 좋아. 나는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인걸."
자신 있는지 눈에 힘이 들어간다. 음! 자신의 손을 꽉 지고 고개를 끄덕인다. -
740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7:37:06저 진짜로.... 미쿠지 눈 열 개인거 너무 오져버리는 것입니다....... ^,^
우아아ㅏ아악 다들 안녕!!!!!!!!!!!! -
74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37:45토우카주의 멍청한 신청 웹박수가 이렇게 만천하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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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37:49아무튼 지금 일상을 구하는 이는 코요주 뿐인가. 캡틴이 위에서 적어둔 것처럼 일상을 구하고 있긴 하지만 다음주에 하나비마츠리 확정 일상도 있는만큼 너무 자주 돌린다 싶으시면 다른 분을 기다려도 좋고 그 부분은 편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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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7:38:07저어는 8시에 약속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밤에 다시 올 것 같으니 제 일상은 좀 늦게 주셔도 돼요 해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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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38:48>>741 어차피 다 공개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자신의 입으로. (흐릿)
물론 저기서 랜덤이라고 해서 토우카주가 이번에도 랜덤으로 넣었다는 법은 없기도 하지요. 모든 진실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
74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39:04>>743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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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39:10저... 미쿠지의 눈 8개인 걸 원했어요... 그치만 그러면 거미같고... 거미는 실을 짜고... 운명의 실로 베를 짜는 그리스의 세 자매신 생각나서... 두근거리기 때문...(이라는 적폐생각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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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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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7: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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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7:46:59카야야도 어서와아. 오늘도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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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47:39>>747 좋은 저녁~! 카야주! >.</
>>748 .....ㅠㅠㅠㅠㅠㅠㅠㅠ 힘을 내요!! 고양이 나쿠루주!! -
751 통화녹음_20xx0xxx (1).mp3 (1EejD2mZ8o) 2020. 10. 7. 오후 7:49:16- 여보세요, 마리코.
- 도 안 믿습니다.
(파일 1 종료)
- 야! 마리!
- (숨넘어갈 것 같은 웃음소리)
- 그만 웃으라고, 새꺄!!
- 아하핰핰핰 미안 메-쨩! 우헤헤헤헷...
- 메쨩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 흣헷... 그렇지, 이제 카즛치구나. 으-응, 근데 왜 전화했어?
- 으... 그냥 뭐, 목소리 듣고 싶어서.
- 오. 못난 남자의 작업멘트!
- 지...
- 지 뭐?
- ...X랄마! 작업은 개뿔!!
- 하긴 그럴 리가 없지. 우리 순수한 메-쨩, 이러다 평생 동정솔로로 썩어가면 어떡하니... 꺼이꺼이꺼이-
- 하아...
- 음, 아무튼 나(あたし)는 아주 자-알 있단 말씀! 카즛치는 어때?
- 그냥 뭐... 괜찮지.
- 전혀 안 괜찮다는 목소리지만 말야.
- ...
- 우리 없다고 친구도 안 사귀고 그러는 건 아니지?
- ...
- 벌써 계절이 하나 지나갔는데 동네 길도 모르고 말야.
- 외우는 중이거든!
- 다 못 외웠단 소리네.
- 으... 길 외우는 건 질색인걸...
- 잘 외워두라구. 카미 뭐시기 마을에 카미카쿠시 전설을 만들기 전에.
- 여기 그렇게 시골도 아니고 전화도 터지거든?
- 그래놓고 길 잃을 때마다 전화 놓고 다니지.
- 운이 안 좋았던 거야!
- 아, 그렇지. 카즛치 곰이랑 레슬링 해봤어? 거기에선 충분히 마주칠 거 같은데?
- 시골 아니고! 아무리 내가 운이 없어도 곰이랑 마주치진 않는다고!
- 푸하하하하하하핫!!
- 뭐가 웃기다고 자꾸 웃는 거야!
- 쿠훗. 그런 게 다 있는 법이지. 저기, 카즛치.
- 또 뭐...
- 거기선 행복해?
- ... ...그럴 리가 없잖아.
- 그러면 안 되는데.
- 안되긴 뭐가‐
(파일 2 종료)
(spo로 숨겨진 글이)없습니다. -
752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49:21카야주 어서와요...! 나쿠루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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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51:36카즈키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내용이로군요. 전화 통화의 상대는 누구일런지. (아주 큰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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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52:00"아니... 꼭 이유가 필요하지는 않지."
이런 식으로 되받아칠 줄이야. 이번엔 이쪽에서 당황했다. 나는 벙찐 얼굴로 나나세를 바라보다가 뒤늦게서야 정신을 차린다. 마침 폰이 타이밍좋게 울려 메세지가 왔음을 알렸다. 오, 렌야다. 물놀이 하느라고 못 본 사이에 문자가 잔뜩 쌓여있었다. 표정 관리를 할 필요도 없이 함박웃음을 짓다가, 폴더를 따로 만들고 렌야가 보낸 사진을 저장한다. 그러다가 아직도 화가 났음을 역력히 보여주는 문자들을 보고 표정이 식어버린다. 나도 참 웃기다. 개마냥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확 넘어져버려라는 문자에 어이없음을 표현하듯 멍청한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딱 두 글자만 보낸다. [뭐래?]
"그렇구나. 하긴, 내 주변엔 사람들이 잘 다가오니까."
어찌보면 재수없다고도 할 말을 태연하게 해버리고는 폰을 들고 나나세와 발 맞춰 걷는다. 따지고보면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었지. 예뻐서, 음악 잘해서, 실력 좋아서, 성격 좋아보여서. 그러고보니 차련도 처음은 순수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문득 과거로 향하는 기억을 가까스로 붙잡고 현실로 돌려놓는다. 이게 뭔 개소리람. 처음이 좋았으면 뭐해, 끝은 파국인데.
"그래. 알겠어. 네가 무슨 말 하는지 알 것 같아."
친구끼리 하는 거 같이 하자는 거잖아. 그렇게 말하고는 맑게 웃는다. 이렇게 웃어본거 상당히 오랜만인 것 같은데. 다시 표정을 갈무리하고는 슬 워터파크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다행히도 밖은 그리 춥지 않았다. 하긴, 당연하다. 여름인걸.
"응. 맞아. 딱 그런 느낌. 뇌가 과부하되는 느낌이야. 나는 쉬고싶은데 뇌는 계속 애들이랑 얘기한걸 정리하고, 적절한 곳에 배치시켜야 한다고 성화를 부려. 그래서 나는 마지못해 얘기에 끼어들고. 그게 싫은거야, 난."
물론 나는 마이페이스라서 억지로 대화를 이어가기보단 무리의 중심이 되는게 더 어울린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정이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 나나세의 말에 동의를 표하다가 이렇게까지 편하게 말을 하고있는 자신의 행태에 조금 놀란다. 놀랍다. 내가 이렇게까지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던 상대가 렌야말고 또 있었던가?
"굳이 나한테 맞출 필요는 없어. 친구란게 그런거잖아. 말하지 않아도 좋고, 그냥 서로한테 편안함을 느끼고 뭐 그런거."
태연하게 말을 하고는 핸드폰을 조작한 후, 나나세에게 넘긴다. "친해지고 싶다고 했지? 그럼 연락처부터 교환하자." 그렇게 말하는 태도가 퍽 자연스러웠다. -
755 STZ (1EejD2mZ8o) 2020. 10. 7. 오후 7:52:01카약주 안녕! 나꾸루주는... 왜 죽을거 같은 상태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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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7:52:37몸에 있는 눈을 8개고 두 눈이랑 합쳐서 10개인가..(갸웃)
다들 반가워요.. 충전이 느리구만.. 좀 반응이 느려질 것 같네요! -
757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7:53:16아, 하긴 이미 여기저기 다 알려졌으니 은둔고수는 아닌가? 그러나 자기의 정체를 인정하지 않는 건 정확히 은둔고수의 덕목이었다. 때문에 유타카는 반쯤은 사노이의 말을 인정했지만 또 반쯤은 납득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도 있지만, 느낌이, 느낌이."
따끈한 타코야키를 먹을 타이밍은 지금이다! 유타카는 젓가락으로 타코야키를 푹 찍어 입 안에 넣었다. 뜨거운 속살 사이로 문어가 씹힌다. 아뜨뜨뜨뜨거...먹을 것에 대한 집념 덕분으로 그렇게 말한 다음 유타카는 사노이가 질문에 대답하기 전까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숨만 쉬었다. 뜨뜨거워. 하지만 맛있어...
뛰어 내려?
뜨거움에 몸서리치던 유타카가 눈을 번쩍 들었다. 사노이 그는 신인가? 리터럴리 Kami? 유타카가 그렇게 생각한 건 여려 의미였다.
"그런...방법이..."
유타카가 멍하게 중얼거린 것도 여러 의미였다.
"카믄...매일...그랍니꺼...?" -
75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7:53:23저녁이라 사람들이 슬 몰려오는구먼. 다들 쫀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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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7:54:04헬로헬로... 으으 배고프지만 넘 귀찮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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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54:42>>759 어서 밥을 드세요! 그렇지 않으면 신도님이 날고기를 바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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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7:55:00저녁 먹고 또 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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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7:55:43그렇습니다. 얌전히 밥을 드시지요.
미역국은 정말 맛있네요! -
76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56:03다녀오세요! 유타카주! >.</
그리고 켄야주는 좋은 밤~! >.</ -
76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7:57:40>>763
안녕하세요! -
765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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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7:58:16다들 안녕
생일 축하해요...(?) -
767 사토주(미역) (OVjmZyqySw) 2020. 10. 7. 오후 7:59:02켄야주 생일이었어요...? (당혹)
새새생일 축하합니다아아아!!! -
768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7:59:18>>760 엣;
>>762 에엩;
유타카주 다녀오구 켄야주 어서오고 >>1-1001 모두 안녕안녕이다~ -
76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7:59:39그냥 단순하게 미역국을 먹었다는 내용일겁니다. 아마.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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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00:08그렇다구요. 미역국은 언제먹어도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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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00:34다들 어서와~ 아이고 술 괜히 마셨다. 너무 취해서 누가 오고갔는지 파악을 몬하게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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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01:24해나주 참취였던건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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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02:15>>767 역시 이러면 한 명쯤 낚입니다...재미있네요...사토주 귀여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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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02:19>>771 그냥 쉬시는 것이 어떨까하고 조심스럽게 제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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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02:54안대! 일상 돌려야 한다굿!(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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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8:03:02호히, 귀여운 참치와 참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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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03:05취하신 거 치고는 오타도 아무말도 없어서 가볍게 걸치신 줄 알았는데... 너무 과음하지는 마세요... 병약한 몸에 안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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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03:22조용히 저녁먹고 갱신이야. 그새 따로 일상 구하는 사람은 없는듯 하니. 캡틴 일상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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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03:26>>773
( ノД`)…
Σ(ノд<)
(つд;*) -
780 쥰 - 마리아 (t99WLxeK1Y) 2020. 10. 7. 오후 8:04:53"그건 내가 마음에 들었다는 소리로 받아들여도 괜찮나?"
쓴 웃음엔 짓궂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기 멋대로 생각하기 바쁜 어린아이같은 모습은 행동 하나하나 우아한 모습에 비하면 이쪽은 꽤나 경박하게 보이지 않을까. 그래도 걸음은 습관이 배겨서인지 건들건들하지 않고 곧은 모습이라 그나마 나아 보이는 걸지도.
응응, 그렇게 부르면 돼.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며 가볍게 손뼉을 부디쳤다. 그녀가 마주 선 그를 피해가면서 자리가 바뀐 채로 상관하지 않는 듯 뒤돌아 걸었다. 어떻게 부를 거냐는 말에 뭐가 좋냐며 부슬부슬한 머리칼을 뒤로 넘기며 공기를 뱉어내듯 웃었다. 으음, 낫쨩? ...어때? 귀엽지 않아? 난 마음에 드는데.
"농담이에요, 마리아님."
백화점의 직원이나 광고 전화가 왔을 때의 자동 음성에서나 들어볼 법한 기계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웃음소리가 섞여들어가 상당히 어설펐지만. 그에게 있어선 본가에 머무를 때 자주 듣게되는 목소리를 흉내낸 것이었다. -
78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05:15아니 진짜로 가볍게 걸쳤어. ㄹㅇ 그냥 호로요이 하나 먹었다니까? ㄹㅇ 술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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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05:42>>778 코요주가 괜찮다고 한다면 저도 괜찮습니다. 그럼 선레 다이스를 굴려보도록 하죠!
.dice 1 2. = 1
1.캡틴
2.코요주 -
78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06:11>>781 냉장고 가득의 술을 처리하는 것은 먼 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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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06:12제가 선레로군요! 어디서 케이를 보고 싶다라던가, 그런 것이 혹시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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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06:52오신 분들 어솨요~ 후 술 얘기하니까 또 마시고 싶다.. 좀따 편의점 갔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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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07:32렌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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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8:07:55맥주 조와~ 데낄라 맥주 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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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07:56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득은 아냐ㅠㅠㅠㅠㅠ 그냥 좀 쟁여뒀을 뿐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마신다고? 와 대단하다. 나는 한번 마시면 3일은 술 안마셔줘야 몸이 좀 살만해지는데. 2~3일 연속으로 마시면 그날은 죽은거야. -
78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8:08:30렌야주도 어서와아.
흑흑. 역시 우리스레는 참치가 아니라 참취들이 사는구나. -
79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09:04렌야주 헬로~
마음대로 술 마실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3 -
79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09:18>>784 아쿠아리움에서 마주친 걸로 해주면 될거같아. 큰 수조 앞에서 멍때리는 코요를 발견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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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쥰주 (t99WLxeK1Y) 2020. 10. 7. 오후 8:09:42오는 사람 어서와
스레에서 술냄시난다 -
793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10:02호로요이... 검색해보니 도수 낮은 음료수같은 술이네요.
이거라면 저도 마실 수 있을지도! 어디 파는 곳 없으려나. -
79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10:21너무 많은 음주. 건강을 해칩니다. (진지)
아무튼 아쿠아리움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코요에게 말을 거는 것으로 써보겠습니다! -
795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10:35앗 렌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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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11:21도수 낮은 음료수는 자매품으로 이슬톡톡과 망고링고가 있습니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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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유이토주 (tXpzKTMabs) 2020. 10. 7. 오후 8:13:22일본에 여행가서 호로요이 맛 별로 먹고 다니면 참 좋은데 😀물대신 호로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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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13:24음료주는 호로요이 말고도 찾으면 꽤 많아. 서머스비 라던가 쉐퍼호퍼 라던가, 타이완 망고맥주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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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8:13:34KGB..
요즘 제가 빠진 건 타이거 레몬... -
800 미소노 케이 - 아쿠아리움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14:13역시 이런 수학여행지에선 정말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시간을 보내면서 노는 것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케이를 포함해서 소꿉친구 패밀리들은 나중에 모이기로 서로 약속을 했다. 지금은 반 친구들이나 다른 이들과 집중적으로 놀거나 시간을 보내고, 후반부에는 소꿉친구 멤버들끼리 모여서 정말 이것저것 신나게 놀자고 결의를 했기에 케이는 지금 소꿉친구들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물론 지금은 혼자였지만.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는 천천히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와 이런저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꽤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고,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담수어나 바다생물들을 바라보며 그는 자연히 가미아리 근해를 떠올렸다. 그 바닷가 깊숙한 곳에 들어가면 저런 물고기 중 한두 종류는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만 그도 알 길이 없었다. 애초에 깊은 물 속에는 들어가지 못했으니까. 구명조끼가 있다면 또 모를까.
아무튼 그렇게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와중 낯익은 이의 뒷모습이 그의 눈에 비쳤다. 저 사람은... 아무래도 혼자인걸까? 그렇게 생각을 하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후에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요. 츠지무라 씨. 뭘 보고 있나요?"
뭔가 큰 수조를 바라보는 것 같은데, 저 안에 뭐가 있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그녀가 바라보는 큰 수조를 바라봤다. 그리고 동시에 그 수조의 생물의 설명이 있으면 읽어보려고 했다. 기왕 아쿠아리움에 왔는데 가볍게 넘기는 것보다는 제대로 즐기고 싶었기에 그의 눈은 정말로 바쁘게 움직였다. -
80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14:17저는 술이 그냥 그래서... 탄산수만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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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15:23서머스비 존맛입니다.. 이거랑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랑 같이 먹으면 밥도둑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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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8:15:24"글쎄요?"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그걸 바로 티낸다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을 테니까요.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웃습니다. 짖궂은 미소에 답하는 듯한 마리아의 표정에서도 희미하게 짖궂음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낫짱이라는 말에 그건 별로인데요. 라고 딱 잘라말하기는.
"그 목소리 전화상에서 자주 보는 목소리네요."
웃음소리가 섞이기는 했지만요.라고 말하면서 같이 타는 건 보류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다네요. 하긴. 의외로 소리는 공기중에서 느리게 전달된다고 하던가?
"아. 저기 보이긴 하네요."
놀이공원의 명물 중의 명물인 관람차나 롤러코스터가 보일 듯하기도 합니다. -
80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15:47술의 이야기가 시작되어버렸군요! 저는 소주 맥주 막걸리 3개로 끝이에요!
그것보다 전 일상을 구하렵니다. -
805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8:15:51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또 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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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16:07호로요이만 마셔도 병원 직행인 나는 그저 탄산수...(눈물(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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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8:16:13우아아ㅏ아악 다들 안녕이며~~~~
토-카주 저는 저녁 좀 먹고 오겠슴니다ㅏㅏ악 좀 기다려주세요!!!!! -
808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8:16:34난 마실 수는 있어도 내 몸에서 안받아가지고 거의 안마시다시피 하고 있지.
솔직히 말해서 술 마실바에 에이드나 주스 마시자 파여서, -
809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16:37카이가주 맛저해~
나도 저녁 먹고나서 일상을 찾을...수 있을까... 잠들지 말아야 하는데 :3 -
810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16:53카이가주 맛저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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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미소노 케이 - 아쿠아리움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17:23어쩌다가 술이 흥행하게 되었는가. (흐릿)
아무튼 켄야주가 일상을 구하는 것 같지만 다른 분이 돌릴지도 모르니 저는 보류를 하겠습니다! 지금 막 일상을 돌리기 시작한 것도 있으니! -
81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17:31뭐야. 검색해보니 사이다에 알콜 조금 탄 게 서머스비라네. 무조건 산다. 내 취향이야.
-
813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17:41모두 맛저!
저도 집에 가면 일상을 찾아볼까요.
길어져도... 괜찮으신 분이 있다면... -
814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17:57그리고 카이가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
>>804 >>809 이렇게 매칭을 미리 해두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안됨) -
81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18:12카이가주 맛저해!
나는 손이 꽉차서 못돌리겠다. 힝구야. -
81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8:19:06카이가주 맛저야아. 냠냠하고와아.
난 지금 손 빈김에 채색에 집중하느라 당장 일상은 무리.
3일 내내 하우스플리퍼 IRL 계획 잡혀있어서 수학여행기간 동안엔 체력 최대한 아껴야해. -
817 츠바사-해나 (Ni2.qnXAWs) 2020. 10. 7. 오후 8:20:59해나의 칼꿈치 어택을 구태여 막거나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은 츠바사는 화내거나 아픈 티를 내기는커녕 그저 이 상황이 우습다는 듯 킬킬 조소를 지었다. 여전히 이물스럽고, 해나의 표현을 빌리자면 능글맞고 의중을 알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이거 참 오니도 때려눕힐 솜씨구만그래." 하며 능청스럽게 한술 더 뜬 츠바사는 식빵을 굽는 삼색 고양이를 경박한 말투과 대비되는 차분한 손길로 쓰다듬으며 너도 그리 생각하지, 하고 웃음기 섞어 고양이에게 물었다. 물론 동물에게 대답 들을 리 만무하기에 이는 실상 고양이를 향한 척 해나를 겨냥한 헛소리일 뿐이었지만. 마침내 한자어를 듣고 폭발하고 마는 외국인의 모습에 그는 이보다 우스워 죽을 일은 없다는 듯이 아하하! 대소를 터뜨렸다. 딱 얄미울 정도까지만 웃고 이후는 겨우 웃음을 참는 것처럼 실실거리는 것이었다. 반은 부러에, 반은 진심이었다. 딱 거기까지 알아듣는군. 조만에 풀어서 설여해줘야하나 따위의 실없는 생각마저 들었다.
뭔 개소리냐고 반문하면서도 더 반박은 없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츠바사는 씨익 하고 승리했다는 듯한 여유로운 웃음을 지었다. 1절 할 때도, 2절 할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도 일부러 그런다 싶을 정도로 재수없는 태도였다...일부러 맞지만.
"점쟁이 행세하기엔 태생부터가 글러먹은지라."
나고 보니 점복신 아닌 태양신이었어서. 물론 해나가 이 뜻까지 알아챌 리 만무했지만. 아무튼 츠바사는 농조로 말을 이었다.
"신 마냥 전지전능해서 알아차린 것으로 치자스라. 무어, 그건 그렇고, 애인 씨는 네 격변을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구만. 애인이 술담배한다 그럼 걱정스럽기 그지없을 텐데. 으이?" -
818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21:31>>813 크으! 사토주도 일상을! 못 돌려본 분들이 너무 많아! 하지만 일단 저는 일상을 막 시작한 것도 있기에.. 하지만 돌리실 분이라면 일상을 찾는 분들이 많으니 꼭 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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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22:00>>814
날카로우시군요!
그렇다면 전 카야주가 올때까지 레스를 지켜보겠어요! -
820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8:22:02스레에서...술냄새가...'ㅁ')
늦었지만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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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24:33춥사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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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8:24:40츱사주도 어서와아. 고생 많았어.
술토픽은 항상 뜨는거 같아.
역시 참취스레여라. -
82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26:49좋은 밤~! 츠바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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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8:28:00모두 안녕 좋은 초밤이야:>~~~
시닙이 많아서..츱사주는 기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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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29:06츠바사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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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사토주(미역) (1EejD2mZ8o) 2020. 10. 7. 오후 8:29:29참취는 참치+취함 이었던 건가요! (지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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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0:27수학여행 일상...을 구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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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해나 - 츠바사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30:32낄낄 웃는 츠바사를 보자니 온몸에서 스팀이 차오르는 기분이다. 지금이라면 전기밥솥이 되어서 밥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밥솥은 쿠쿠하세요, 쿠쿠. 아, 이게 아니지. 무심코 한국에서의 CM송을 떠올리며 팔꿈치를 다시 거둬간다. 저 실실대는 놈의 머리를 한번만 쥐어박으면 해방감이 들 것 같았다. 물론 상대방의 키가 높다랗게 크기에 그것은 유유히 냥모나이트를 연성한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걸로 대체해야했지만.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츠바사를 바라보다가 태생부터 글러먹었다는 말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하긴, 네가 점쟁이 하면 손님들이 다 화나서 널 발로 차버리고 복채도 안줄거야."
좀 심한 말이기는 했으나 내가 본디 앞뒤 안가리고 열뻗칠 때 난리치는 성격이라 그런 자각은 없었다. 아무튼간에 츠바사에게 의외로 바른말이 들려오자 놀란 듯, 눈을 크게 뜬다. 내가 살다살다 이런 놈한테까지 올바른 소리를 들어보네. 아무래도 오늘 뭔 날인가보다. 복권을 하나 사야하나? 혹시 모르지. 당첨될지도. 아, 그런데 일본에 복권이 있는가?
"너한테까지 그런 소리를 듣다니, 내가 글러먹긴 했나보다. 근데 상관없어. 걔도 학생인데 담배피거든. 웃기지? 그래서 피지마라고 하면 너나 잘하라고 한소리 할 생각이야. 세상은 넓고 불량청소년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관리해."
다소 뻔뻔스러운 말을 아무렇지않게 얘기하고는 고양이의 털을 결대로 쓰다듬는다. 고양이는 잠시 뒤척이더니 왜옹하고 울고는 잠깐 특유의 노란 눈을 내보이다가 다시 잠든다. 암만봐도 렌야 닮았는데. 다른 고양이들한테는 경계심 내보이다가 나한테만 비척비척대는게. 사진을 찍어 하나 더 보낼까 싶다가 됐다며 포기한다. 아무튼간에 나도 잘한 거 없기도 하고... 그냥 적당히 있어야겠다. -
82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30:53츱사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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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8:31:50다들 어서오세요!
아. 이제 좀 채워졌다.. -
83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32:12>>827 일단 위에 켄야주, 카야주, 사토주가 일상을 구하려는 징조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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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2:37>>831 셋이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사람과 돌리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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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33:23간밤에 푼 괴담으로 오도방정을 떠는 애들을 두고, 전날과 같이 혼자 방에서 나왔을 땐 해가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한낮이었다. 느릿느릿 그늘 밖으로 나가자 무릎까지 내려오는 베이지색 민소매 원피스가 낮의 뜨거운 바람에 살랑였다. 살짝 높게 올려 묶은 머리카락 아래로 드러난 목덜미로도 뜨끈함이 느껴졌다. 지금 돌아다니면 분명 얼굴이며 팔다리가 그을릴 것 같아, 바깥 활동보다는 실내를 돌아다니는게 좋을거 같았다. 그렇게 가게 된 것이 아쿠아리움이었다.
사방에 물이 가득한 시설이라 그런지 안으로 들어서기만 해도 살짝 열이 올랐던 몸이 기분 좋게 식어가는게 느껴졌다. 오래 돌아다니면 추울지도 모르지만, 그땐 나가면 될 일이었다. 제게는 처음인 곳이니 천천히 구석구석 봐야지 하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실내를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 아쿠아리움의 메인 수조라 할 수 있는 가장 큰 수조 앞에 멈춰섰고, 한참을 수조만 들여다보던 중 정신을 깨우는 부름에 고개가 저절로 소리가 들린 쪽으로 향했다.
"아, 아. 미소노 씨였나요. 딱히 뭘 보고 있진 않았어요. 이것저것 많으니까요."
그 메인 수조는 시간마다 잠수부들이 들어가 상어 먹이주는 걸 보여주거나 노는 걸 보여주기도 하는 수조였다. 그렇기에 작은 크기의 상어나 여러 종류의 가오리, 손바닥보다 클까 말까한 열대어 등등이 다채롭게 헤엄치고 있었다. 수조 밖에는 물고기들의 설명이 간단한 그림과 함께 일렬로 쭉 나열되어 있었으니 아마 그의 눈에도 띄었겠지. 그가 설명을 보는 동안에도 그 자리에 박힌 것 마냥 서서 수조를 올려다보았다. 높디 높은 수조 꼭대기로부터 비치는 조명에 일렁이는 물결과 그것을 헤치며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다가, 그를 돌아보며 물었다.
"일행을 놓쳤나요? 이 근처로 지나가는 건 못 봤으니, 다른 쪽으로 가보면 있을지도 몰라요."
제 생각에 그가 혼자 다닐 것 같지는 않아, 혹시 일행을 놓친 거라면 이쪽은 없을거라고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한 말이었다. -
83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33:55아니면 다이스로 짝을 지을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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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사토주(듀얼리스트) (zD6zAXTC62) 2020. 10. 7. 오후 8:34:11>>832 그렇다면 듀얼이다!
.dice 0 100. = 31 -
83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4:33근데 생각해보니 켄야는 5회차... 독보적으로 높은 회차수라서, 지금 돌리면 6회차가 됩니다... 켄야주와는 죄송하지만 일상을 못 돌릴 것 같아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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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35:02누구인가. 누가 어장에 알콜을 풀었는가.
>>812 사이다에 알콜보단 애플소다에 알콜이란 느낌이야. 사과맛이 꽤 진하거든. 자몽 좋아하면 쉐퍼호퍼도 추천해. -
838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5:40호가든 로즈도 맛있기는 했는데... 역시 저는 안주가 좋아야 술도 들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치즈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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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8:36:23으.. 술... 안 마신지 오래되었네요.
하긴. 약 먹는데 술 마신 거 들키면 의사쌤의 등짝 스매싱이 문제가 아니라 거품물고 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해서 응급실 콜을 할 수 있을 거야(아무말입니다)(실제로 일어난 적은 없음) -
840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7:00>>835 에잇 그냥... 사토주 돌립시다... 계신 게 사토주 뿐이기도 하고... .dice 1 2. = 2
1. 사토주
2. 토우카주 -
841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37:40배경... 수학여행으로 드려도 될까요... 장소는 어떤 곳이 좋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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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8:38:32>>838 토우카주도 한 알콜하는구나. 근데 난 호가든 로즈는 향이 독해서 별로였어. 호가든 레몬? 인가 그건 괜찮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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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케이 - 코요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39:18커다란 수조 안에 들어있는 것은 아쿠아리움에 가면 하나 정도는 있을 법한 깊은 바다 속에 사는 생물들이었다. 가오리, 상어, 열대어. 그리고 그 외 다른 다양한 이름 모를 물고기들은 그 안애서 생태계를 만들어서 살고 있었다. 저 수조 속 환경은 평화로울까. 아니면 알게 모르게 갈등이 있을까. 어느 쪽이건 인간의 눈에는 참 예쁘게 비칠 거라고 생각하며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그 수조를 조용히 바라봤다. 저렇게 다양한 생명체가 있는데 싸우지 않게, 혹은 다른 이를 위협하지 않게 관리하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부어야 할까. 그 너머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 그는 괜히 작은 감탄을 터트리다 막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고개를 들렸다.
"아니요. 만약 잃어버렸다면,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을 거예요. 그냥 혼자 다니는 중이에요. 그러다가 츠지무라 씨를 발견해서 말을 건거고요."
물론 다른 이들과 다니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혼자 다니는 일도 많다고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돌려 수조를 바라봤다. 저 푸른 바다를 바이올린으로 표현하면 어떤 곡이 나올까. 나중에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수조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간 후에 바로 눈앞을 지나가는 상어를 가만히 눈으로 쫓았다. 그러면서도 아예 신경을 완전히 돌리지는 않은 것처럼,
"그러는 츠지무라 씨는 혼자 다니고 있나요? ...물론 이런 아쿠아리움은 다른 이들보단 혼자 다니는 것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좀 더 여유롭게 볼 수도 있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앞을 스쳐지나가는 상어를 바라보며 그는 저도 모르게 두 걸음 뒤로 물러섰다. 괜히 소리없이 입꼬리만 올려 미소를 짓다가 그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눈에 담으며 이야기했다.
"...좋아하나요? 이런 물고기들." -
844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8:40:12>>841
금남의 구역만 아니라면 어디든! -
845 나나세주 (bLr73ZHL7M) 2020. 10. 7. 오후 8:41:29어? 흠 술얘긴가요? 집 가는 길에 하나 사갈까... :3 쉐퍼호퍼 맛있었어요
답레를 쓰기엔 밖이라 ㅜ.ㅜ 한 9시 넘어서 답레 들어갈 것 같네요 대신 일상을 좀 구경해야겠어요 ㅎㅎ -
84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43:23>>845 좋은 밤~! 나나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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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43:27자몽은 내 지뢰과일이라... 쉐퍼호퍼는 피해야겠다. 애플소다에 알콜이면 딱 내취향이네. 기다려라... 서머스비...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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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43:40아 글고 나나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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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44:19츱사주 나나세주 어솨요~!
아니 피지마라고 하면 너나 잘하라고 한소리 할 생각이야.<< 이거 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85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45:46>>849 하지만 해나 성격에 피지마라고 하면 "응... 구래...(츄우기 토끼가 됨)" 하는건 재미없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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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나나세주 (bLr73ZHL7M) 2020. 10. 7. 오후 8:46:29다들 쫀밤 쫀밤~ 오랜만에 움직이니까 기분이 좋네요 ^0^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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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마리아-쥰 (SLXFxz4OIc) 2020. 10. 7. 오후 8:46:33다들 어서오세요~
술... 언젠가 먹을 기회 있겠죠.. 취직하면 안 마시고 싶어서 안달날지도 모르는데.(귀찮) -
85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46:46>>850 그럼 어쩔 수 없이 짱 대단한 높은신 이사장님을 모셔오는 수밖에 없겠군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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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46:47나나세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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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47:20술은 굳이 억지로 먹을 거 없어요. 잘 맞으면 먹을 수도 있는데 안 맞는데 먹어봐야 몸에 독이기만 하고.. 그런 독을 들이키기에는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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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8:47:32>>850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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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48:42그래도 저는... 마실 수 있을 때 마시기를 권합니다... 숙취도 늙으면 진하게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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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48:49>>853 이... 이사장님만은 안돼! 이사장님만은!
>>856 맞아. 우리 해나 귀여워. ㅎㅎ(뻔뻔 -
859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49:25난 젊어도 진하게 오더라... 예전에 맥주 한병으로 진탕 취했을 때 생각나네. 주량도 모르던 새내기시절 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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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8:49:44오 나나세주 하이! 줄여서 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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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유이토주 (W8asAlSwcs) 2020. 10. 7. 오후 8:50:09오늘밤도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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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토우카 - 사토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50:49토우카는... 수학여행을, 솔직히 말하자면 오고 싶지 않았다. 급우들과 서먹한 건 물론이거니와, 이런 이벤트와 언제나 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미아리에 전학오기로 결심한 계기도 수학여행이었으니까, 토우카의 얼굴이 죽상인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죽상인 것 치고는, 나름 수영복도 사고... 옷도 잘 챙겨오고, 직접 도시락도 싸왔다. 그렇게 긴 여행을 지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토우카가 먼저 발을 옮긴 곳은 이누네코 파크였다.
그리고 토우카는 어떠한 고양이도, 심지어 강아지도 다가오지 않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너무하네...
퀭한 눈에 조금은 울상을 매단 채로, 토우카는 벤치에 앉아 주머니 안의 간식봉지만 매만졌다. -
86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51:27나나세주 유이토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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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51:33유이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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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52:24>>850 ㅋㅋㅋㅋㅋ반박할 거리가 없네요,,, 안되겠다 다음 일상에서 해나가 피던 거 중간에 뺏어서 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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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2:40유이토주도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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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유이토주 (W8asAlSwcs) 2020. 10. 7. 오후 8:52:50중간중간 관전하구 있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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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8:53:02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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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53:13아오이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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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나나세주 (bLr73ZHL7M) 2020. 10. 7. 오후 8:53:24>>860 ㅋㅋㅋㄱ
저녁이 되니꺼 북적북적해지는군요 :0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유이토주 어서와요!! -
871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53:43배달 왜 이렇게 안오는거지...(고통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랏!!! :3 -
872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8:53:55유이토주 아오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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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54:21다들 어서와요!
카야주, 맛있는 무언가를 시켰군요!! -
874 유이토주 (W8asAlSwcs) 2020. 10. 7. 오후 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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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레이주 (PkS991Wy9k) 2020. 10. 7. 오후 8:54:43오늘의 귀갓길 노래 ( ˊᵕ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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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5:24좋은 밤~! 아오이주! 그리고 카야주도 좋은 밤~! >.</
배달은 곧 올 거예요!! 그럴 거예요! 아무튼 카야가 젤다 야숨을 했다고 하니 이 곡으로 그 분위기를 높여드리겠습니다. (빠른 도주) -
877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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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55:43아오이주 카야주 어서와!
>>865 엑 졌다! 어떠케 피우던 걸 뺏어서 필 수가 이쒀!! 구왁구왁!! -
87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5:45조심해서 들어와요~! 레이주!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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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55:58레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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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56:29>>876 바...방패...방패!!! 패링!!! 아아악!!!! 고대화살가져와!!! 악! 아악!!!(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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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8:56:30레이주 어서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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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6:47반대로 생각합시다. 피우는 것을 뺏어서 피면 일단 간접키스라는 의미로..(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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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56:58>>873 크크큭... 오늘 저녁은 탕수육이다...!(??
다들 안녕안녕~ -
88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8:57:12>>875 가는 길에 이것도 들어줘요...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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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나나세주 (bLr73ZHL7M) 2020. 10. 7. 오후 8:57:43아오이주 카야주 레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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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관종 (FCLqwKM1eg) 2020. 10. 7. 오후 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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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8:58:20간접키스... 어 그거 좋다. 그럼 피우던거 뺏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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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8:33>>881 케이가 인상깊은 OST였다고 하면서 (=게임은 한 적이 없음) 바이올린으로 저 곡을 연주해주면 카야도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까? (그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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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8:59:01>>887 좋은 밤~! 시라세주! >.</ 정주행하다고 본 짤이로군요! 다시 봐도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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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8:59:40>>887
우오오오오오오오오. -
892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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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9:00:26>>887 (신인가)(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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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9:00:53레이주 어솨요~!
>>888 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해나주 넘 솔직하시네요 ^^ 제가 담배로 할 수 있는 모먼트를 많이 알고있는데요 나중에 해보겠습니다 ㅎㅎ; -
89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01:08시라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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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9:01:26>>889
카야챠: 이, 이건...!!(무심코 주변을 둘러본다(경-계
정도로 끝나지 않을랑가... :3 밤새서 게임한 다음날에 듣는다면 '방패! 방패를 다오!!'할지도 모르겠구...(??? -
897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관종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01:32((대충 다메가미 시스터즈의 관심을 먹고 귀가까지 버틸 힘이 생겼다는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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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02:22>>896 케이:(이 게임 정말 좋아하는구나.)
케이:(어쩌면 그때 재앙이 어쩌고 한 것은 이 게임 때문이 아닐까.)
케이:(이입을 잘하는구나.)
정도로 생각이 바뀌는 누군가의 모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지만요! -
899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후 9:02:30느낌이 뭔가 말하시려는 것 같았지만 다음 순간 집어먹은 뜨거워보이는 타코야키로 인해 입이 막혀버렸습니다. 타코여키를 굉장히 좋아하시나보네요.
하지만 그렇게 몸부림 치던것도 잠시, 뛰어내린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몰라 고개를 기울이기만 했다는건 비밀이 아닙니다.
" 뭐... 보통 그렇죠? 다리가 아프다거나 하지 않은 이상... "
하지만 어째 다리가 아픈 날에도 1등은 빼먹지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던걸까요? 뭐 아무튼 아직 왕좌를 안뺐긴게 좋은거죠.
" 한번 시도 해보시려구요? "
그렇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 도전을 받아들이겠다며 웃습니다. -
900 나나세주 (bLr73ZHL7M) 2020. 10. 7. 오후 9:02:37시라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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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03:05지금은 내 영혼만 따로 떨어져나와 이곳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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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9:03:40>>898 이렇게 경계를 낮추고 기회를 노려서 신도영업을...(대체
핫 배달왔다! 저녁먹으러 다녀올게 다들 좀 있다 봐~ -
903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04:54저 그리고 카이가주... 저... 3레스 내외로... 막레를 내고 싶습니다... 수학여행을 즐기고 싶기 때문... 그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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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05:13카야주 맛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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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05:41>>903 아 아니 물론... 카이가의 신밍아웃 재밌었고... 평소와 다른 뉘앙스의 레스 쓸 수 있어서 저는 너무너무 재밌었지만... 일상의 흐름 자체도 슬슬 마지막을 향해가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랑해요 카이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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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06:07>>902 케이:(핫?!)
케이:(지금 뭔가 들어가면 안되는 종교에 발을 들이밀 뻔 한 것 같아.)
아무튼 다녀오세요! 카야주! >.</ -
907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06:12카야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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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9:07:21다들 다녀오세요...
그리고 다들 어서오시고요! 아. 진짜 애매하게 배고프니 곤란하구마..
어쩔 수 없지. 늦은 저녁인가! -
909 렌야주 (DNFChUE.tE) 2020. 10. 7. 오후 9:07:57카야주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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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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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9:12:33카야주 마리아주 맛저해!!!
으어어 빠르다... -
912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9:13:21"그런건가요. 괜히 생각이 앞서서 쓸데없는 말을 해버렸네요."
제 예상이 틀렸음을 알려주는 대답에 눈을 살짝 동그랗게 띄우며 말했다. 듣고보니 어련히 그럴만 했다. 직접 찾아다니는 것보다 전화로 찾는게 더 빠르고, 정확하고. 지금 제 손에도 핸드폰을 들고 있으면서 왜 생각이 거기에 미치지 않았을까 싶지만, 저니까 그렇다는 생각이 뒤를 이었다. 그런 생각들을 하나둘 주워넘기며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보시다시피, 혼자 다니고 있네요. 미리 약속을 한 사람도 없고, 반에도 친구는 없거든요."
수조 속 물고기며 상어들이 돌아다닐 때마다 그림자가 아래로 드리우기도 하고 그와 제 몸을 스치기도 했다. 유유자적 지나가는 상어를 저도 눈으로 따라가다가 느닷없이 앞을 휘익 지나가자 저는 가만히 있었지만 그는 뒤로 물러났다. 그 모습을 시선으로 따라가며 소리없이 눈을 휘었다. 다음 물음에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을 지우고 수조로 시선을 되돌렸다.
"좋아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니 저랑 처지가 닮았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요."
그가 듣기에는 다소 뜬구름 잡는 얘기겠지만, 제 솔직한 생각을 얘기한 것 뿐이니 이상하게 여겨져도 상관없었다. 그가 물러난만큼 수조로 다가가 차가운 유리 표면을 손으로 살짝 짚고서 중얼거렸다.
"수조에 오래 길들여진 생물들에겐 그 수조가 바다 그 자체가 된대요. 진짜 바다는 잊어버리고, 이 좁은 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라고...들은 적이 있었던거 같네요. 미소노 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손을 짚은 채 고개만 돌려 그를 보면서 물었다. 일부러 말끝을 돌리려는 것처럼. -
913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9:14:08그새 온 사람들 어서오고, 늦저 하는 사람들 맛저하고.
물살 한번 휩쓸고 갔구나. 휴. -
914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15:15이 물살이 빠져나간 지금 다시 일상을 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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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15:33뭔가 저녁을 먹은 것 같지가 않다.
닭똥집튀김만 200g 정도 먹고 말아서 그런가? -
916 츠바사-해나 (Ni2.qnXAWs) 2020. 10. 7. 오후 9:16:04이런, 태생이 글러먹었단 말이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졌나 보다. 손님이 모두 화나 발로 차고 복채도 주지 않는다라... 듣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해석하기에 따라 심한 축에 거뜬히 들어갈 수도 있는 말에 츠바사는 상처 입기는커녕 도리어 인정하는 듯한 웃음을 실실거림 위에 픽 하고 지어보이면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였다.
"애석하구마안."
그때 삼색 고양이가 식빵 자세를 풀고 무릎에서 벗어났다. 언제 치근덕거렸냐는 듯 사붓이 바닥에 착지하고 제 갈 길을 가버리는 것이다. "무어, 쟤도 내가 싫다네." 공교로운 일에 츠바사는 그저 태평하게 어깨를 으쓱였다. 고양이가 만날 사람 무릎 위에 있을 수도 없는 법이고, 저로서는 귀찮은 일이 하나 사라진 셈일 뿐이니까. 앞으로도 수다한 방문객 상대해야할 고양이다. 생각해보니까 먹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지쳐 돌아간 것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음, 역시 간식 하나조차 챙겨오지 않은 제가 글러먹은 건가.
농조로 건넨 물음에 해나가 꺼림없이 대답한다. 그 말을 잠잠히 들으며 그저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던 츠바사는 말이 얼추 끝난 듯하자 예의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 하기야 혼자 관두기는 억울할 테니까. 그쪽의 애인 씨가 너르게 이해해주면 좋겠구만. 술은 호로요이만 드시나?"
물음과는 맞물리지 않는 다소 뜬금없는 소리를 내뱉으며 츠바사가 무릎을 잡고 느릿하게 일어섰다.
"그것만 마시기에는 세상은 넓고 술은 자못 다양하거든. 아깝지 않나? 내 맞술하며 가르쳐줄 수 있거늘."
해나를 곁눈으로 내려다보며 그저 이물스러운 웃음을 보이는 것이다. -
917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9:17:28다들 어서와어서와~~~
답레 속도... 빨라지고 시픔..... -
918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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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18:19>>918
와장창! -
920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9:19:55사노이주가 이 스레를 테러한대요 여러분!!!(선동과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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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9:20:02>>918 왜 맨날 부수고 들어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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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9:21:47집이다.. 좋은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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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츠바사주 (Ni2.qnXAWs) 2020. 10. 7. 오후 9:22:09유이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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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9:22:43어서와 유이카주.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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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23:44유이카주 사노이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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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9:24:11놀랍군...유타카는 비밀을 듣고 난 후 사노이를 묘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런 비밀을 감추고 있었다니...그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민첩성으로 모든 걸 커버했던 것이다. 설마하니 신적인 능력을 갖고 있던 게 아닌가 하던 유타카는 반성하는 마음가짐으로 말했다.
"역시 모든 일은 노력이 중요하네예."
유타카는 이제 오코노미야키에 손대기 시작했다. 반을 갈라서 한번에 입에 넣는다. 새우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합격이었다. 휴게소의 점심밥은 만족스럽다!
"실은."
밥을 먹으면서 유타카는 그가 사노이에게 진지하게 질문했던 연유를 밝혔다.
"제가 그...이번에 새로 들어와가, 인기 많타는 그거를 한번 무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매점의 신제품이란 신기루와도 같은 것이다. 분명 있는데, 손을 뻗으면 없다...
"매번 가도 흔적이 없어서..."
인기 폭발의 신제품을 한번 쟁취해보기 위해서라면 사노이의 팁을 따라하지 않을 것도 없었다. 인생 대충 사는 유타카지만 먹는 데서만큼은 그는 얼리어답터였다.
"전설의 우시다 상이라면 팁이 있지 안을까 하고." -
927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24:33어서와 유이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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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9:24:43다들 어서오세요~
미역국은 맛있네요. 정말 몇 안 되는 내가 맘놓고 먹는 국이야... -
929 케이 - 코요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24:52결국 자신도 그렇고 그녀도 그렇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반의 친구라. 2-B라면 린이 있는 반이니까 린을 소개해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지만, 자신이 쓸데없이 여기서 말을 꺼낼 순 없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나중에 린에게 살짝 말을 해볼까. 그 정도로 생각을 마쳤다. 그 이후는 린이 알아서 하겠지. 다가가던지, 아니면 그냥 있던지. 생각을 마친 그의 눈동자가 두어번 끔뻑였고 그는 곧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수조로 다가가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봤다.
진짜 바다는 잊어버리고, 이 좁은 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럴지도 모를 일이었다. 오랫동안 길들여지면 그것이 익숙해지기 마련이니까. 매일 보는 곳이 그 환경이고, 매일 보는 곳이 그 모습이니 그곳이 곧 자신의 세상이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문제는 자신과 처지가 닮았다는 그 말이었다. 그렇다면 그녀는 원래는 아니지만, 변화된 무언가를 진실처럼 여기고 있는 것일까. 자신이 유추할 수 있는 말은 오직 그 뿐이었다.
"저... 철학적인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살아가면서 보는 것들이 곧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한다는 말이 있으니, 저 물고기들도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눈을 뜨면 보이는 풍경이 그대로고, 매일매일 그 공간이 유지된다면... 그곳이 곧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이 될테니까요. 그게 적응이라는 것이고요. 물론 이런 아쿠아리움에서 자라는 이들은... 야생동물보다는,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나고 자란 애들이 태반이고... 함부로 그런 야생동물을 잡아서 가두면...그거 자체로 불법이니까 이 물고기들에게도 그게 적응이 될진 모르겠지만..."
예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가 아는 바, 야생동물은 전시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잡을 수 없도록 되어있었다. 그렇기에 이런 아쿠아리움에 사는 이들은 대부분이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나고 자란 생물이 다수였고, 가끔 보호를 위해서 데려오는 이들은 있었다고 했으니, 어쩌면 저 물고기들에게 있어서는 그런 건 아무래도 좋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게 그의 생각이었지만, 그의 말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좀 더 나아갔다.
"하지만... 설사 그렇게 자신의 환경을 잃어버린 물고기라고 하더라도... 그 물고기가 새로 바뀐 환경에서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요. 원래 있던 곳을 잊어버린다고 할지라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표현. 잘 못하지만... 결국 다들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고, 그건 저 물고기들도 마찬가지일테니까... 원래 바다보다 훨씬 안전하고, 안락한 이곳이.. 저들에게 있어서 낙원이라면... 저곳이 새로운 바다가 되고 세상의 전부라고 하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결국 모두 다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고, 환경은..그 행복을 위한 수단이니까요."
만약 힘들고 괴롭고 불편하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그 말을 끝으로 그는 입을 꾹 다물고 수영하고 있는 가오리를 눈으로 쫓았다. 팔락이는 두 날개가 꽤 귀여운지 그의 눈동자가 빠르게 가오리를 쫓았다. -
930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24:58마리아주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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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해나 - 츠바사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25:01애석하긴 개뿔이. 고양이도 그걸 알아챘나본지 사뿐히 츠바사에게서 벗어나 저리로 가버린다. 그래, 가서 다시는 오지마. 더 착한 사람을 알아봐라. 속으로 말하고는 제 품에 안긴 검은 고양이를 바라본다. 어느새 고양이는 고롱고롱 잠들어있었다. 진짜 렌야 닮았는데 사진만 좀 더 찍어야지. 소리가 안나도록 카메라 셔터 부분을 막고는 조심조심 한컷씩 찍는다. 찍은 것들을 인스타 피드에 다다다다 올리고는 내용 란에는 고양이 발바닥 이모티콘 하나만 올린다. 또 댓글 와다다 달리겠지 싶어서 알림은 미리 꺼놓는다. 음, 좋다. 이러면 악플러들도 안볼 수 있겠지. 폰을 내려놓고 당신의 불타는듯한 적발을 바라본다.
"아니. 딴것도 마시는데. 왜? 술친구라도 하게?"
고개를 갸웃거리는 꼴이 꽤 예쁘장하다. 하긴, 준 연예인 수준에 머무르긴 했지만 아직도 얼굴은 그대로다. 예쁘다는 이유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으면 알만하지. 제 얼굴에 자부심을 가지다가 맞술이라는 말에 역시나 그런건가 싶어서 한숨을 쉰다. 얘가 지금 사리분별을 못하나.
"너 지금 애인있는 여자한테 술마시자고 하는거야. 제정신 아닌 거라고. 알아? 거절할게. 안그래도 내가 잘못한 게 있어서 남자친구가 화났거든."
이것까지 알려지면 대판 난리나겠지만 안 알려져도 내가 다른 사람이랑 단둘이서 술 마시면서 여지를 줄 일은 없을터다. 아무리 내가 나 예쁜거 알고 얼굴 막 쓰고다닌다지만 이건 아니지. 칼같이 잘라내고는 근처에 놓인 호로요이 캔을 접어 저편의 쓰레기통에 골인시킨다. 오, 들어갔네. 성공적인 슈팅에 씨익 웃다가 다시 츠바사를 본다. 비뚜름한 시선이 노란 눈을 향한다.
"그래서, 너는 요새 연애 안하고?"
하긴, 이제 3학년이니까 졸업 준비때문에 바쁘려나? 그렇게 말하면서 실실 웃는게 영 짓궃었다. -
932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25:20오늘 집에 가면 수학여행 일상이라는 걸 구해보고 싶은데 그때 사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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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25:33오신 분들은 다들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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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9:26:17텀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천천히 돌릴 사람 있으면 구해볼게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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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26:42유이카주 사노이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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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26:52>>932 음... 저... 네... 지금 텀이 좀 비어서 붕 떠서... 3멀티의 주박을 다시... 스스로에게 씌우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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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27:28다들 멀티 정말 화려하게 돌리는군요. (동공지진) 하지만 우선 위에서 켄야주가 먼저 구하고 있으니 켄야주와 시라세주를 매칭하는 것은 어떨까하고 의견을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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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28:24>>936 그때따지 토우카주가 있으면, 그때 돌리자.
우선 집에 가야만.
젠장.
슬퍼.
놔줘!
내 청춘이 저기 있는데!!!
나를 자유롭게 하라아!!! -
939 시라세주(귀가까지 1시간 (FCLqwKM1eg) 2020. 10. 7. 오후 9:29:25"오늘 집에 가면" 이라니깐.
1시간 좀 덜 되게 남았다구... Q-Q -
940 사토 - 토우카 (zD6zAXTC62) 2020. 10. 7. 오후 9:29:57카즈키는 빨대 꽂은 아이스티 캔을 쪽쪽 빨면서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놀러 나가는 것도 좋지만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탐색(구경)부터. 딱 호텔 뒤편의 꽃길 산책로는 꽃가루 날릴 봄도 지났으니 꽃 감상하기는 딱 좋다. 감성 따윈 메마른 카즈키도 와카를 읊을 것 같은 풍류의 경 속을 느긋하게 돌아다니며 카즈키는 중얼거렸다.
"여기 어디지..."
그래, 실시간으로 길을 잃은 것이다. 처음 보는 곳에서 제멋대로 돌아다니면 길을 잃는 건 당연지사. 주머니에 소중히 끼워넣은 지도가 있는 팜플렛은 흘렸는지 증발해 버려서 길을 찾을 방법도 없다. 어쩔 수 없지, 핸드폰으로 선생님의 연락처를 찾으며 가만히 앞을 가고 있던 카즈키는 결국 절대 가지 말자고 생각했던 금단의 영역으로 발을 들이고 말았다.
<이누네코 파크>
착한 신과 인간 여러분은 길을 잃으면 그 자리에 멈춰야 하고, 핸드폰을 보면서 걸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잊어버린 이 가엾은 인간의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자.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런 일.
"저리꺼져어어!!"
멍멍컹컹왈왈니야아아끼이잉월월월월 하고 대충 개냥소리의 대합주가 펼쳐지고 있었다.
요약하자면 왠 강아지가 있나 하고 몸을 숙인 카즈키의 바짓자락을 뒤에서 한 마리의 개가 잡고 늘어진 것을 시작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굴던가 아니면 귀찮은 기색으로도 얌전히 손길을 받아들이던 고양이랑 개들이 한데 뭉쳐서 한 명의 인간을 몰아내고자 쫓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카즈키는 '와 저사람한테 애들 엄청 많이 따라간다-' '대박! 사진찍자!' 라는 매정한 인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능력을 초월한 질주를 시작, 어딘지 모르는 곳까지 도망치게 된 것이었다.
지쳐서 발이 점차 느려지다가 파크를 한 바퀴 돌아 벤치 앞쪽까지 돌아와 멈춘 카즈키는 눈앞에 보이는 토우카한테 간신히 말을 내뱉었다.
"공원... 관리자... 개X끼... 불러... 살려... 흐엑..."
공원 관리자가 아니라 119를 불러야 하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처절하게 동물한테 패배한 인간상이 거기에 있었다. -
94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30:09그렇다면 조심해서 들어오시오! 시라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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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31:20정말로 저런 사태가 벌어지면 이누네코 파크는 당장 문을 닫고 저기 애들은 인간을 공격했으니 다들 격리되고 만약 물기라도 하면 안락사 루트가..(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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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31:57뭐야... 이누네코파크 왜 그렇게 잔인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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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9:32:21>>942 아직 물었다는 묘사가 하나도 없으니 격렬하게 좋아했다고 하면 세이프. 문제없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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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토우카주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32:34사토... 어그로 잘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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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33:01>>943 잔인하다기보다는 저런 체험코너에서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지면 정말로 저런 일이 벌어진답니다. 인간을 공격하는 객체로 인식되는 것은 무서운 거예요. (시선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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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33:06어그로의 킹! 그 이름하여
갓 사 토 -
948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33:35히이익... 무서운 곳이군. 다음 생은 개나 고양이로 태어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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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33:41앗, 유이카주 아직 계신가요!
켄야가 갔을때는 엄청 착했는데...? -
950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9:35:11주변인물이 봤을 땐 '애들이 많이 따라와서 부럽다' 정도 인식이 될 일이니까요. KZK의 편협한 시선이 잘못이야!
그러면 이만 씻으러 다녀올게요. -
951 사노이 - 유타카 (ZXdCesmzwY) 2020. 10. 7. 오후 9:35:16" 아, 그거. "
알고있다는 투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그야 알지요. 항상 가져가던건데. 신제품이라니 꽤나 맛있더라구요. 가끔씩은 다른 사람도 먹으라고 남겨두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라이씨는 못먹어본 듯 하네요.
" 10에 7 정도는 제가 가져가니까요. 꽤나 맛있더라구요 그거. "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말하지만, 이래서 제가 매점괴인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매일 그런 것들을 가져가 버리니까... 앞으로는 좀 자중해야 할까요.
" 전설이랄것 까지야... "
어째 전설이라는 말을 들으니 쑥쓰러워져 괜히 머리를 긁적이며 멋쩍게 웃습니다.
" 뭐 아무튼 팁이라면, 최단거리는 직선 거리라는 것 정도일까요? 아래층이나 윗층으로 갈거라면 계단이 아니라 창문에서 창문으로 넘어가는게 가장 빠르잖아요. "
아무나 생각해낼 수 없는... 아니, 생각해내지 않는 방법입니다. 누가 그런 방법을 쓸 생각을 하겠어요?
" 하지만 다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니 낙법은 필수죠. 다리도 어느정도는 빨라야 하고... "
생각해보니 이건 팁이라기 보다는 필수적인 요소들 아닐까요? 저런것들이 없으면 뛰어내리는건 포기하는게 나으니까요.
" 순수 달리기 실력이 좋다면 이런건 필요 없겠지만요. "
하지만 전 육상부에게 항상 밀리니... 이 방법이 아니면 승산이 없는거죠. -
952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9:35:55사노이 괴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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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나나세주 (1ViONBP6aY) 2020. 10. 7. 오후 9:38:08? 매점 빌런이라는 단어가 절로 스쳐지나가는 방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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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9:38:51사노이는 원래 괴인이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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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9:39:21>>949 응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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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39:24다녀오세요~! 사토주! >.</
그보다 창문에서 창문으로..(동공지진)
케이:...스파이더맨?! (눈 초롱) -
957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40:31>>955
저와 일상을..? -
958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9:41:31(흥미롭게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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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나나세 - 해나 (1ViONBP6aY) 2020. 10. 7. 오후 9:41:43"하하,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알아?"
벙찐 표정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다가, 핸드폰 소리가 들리자 해나의 주머니를 바라본다. 자신의 알람은 아니었다. 환해지는 얼굴에 고개를 기울인다. 그러다가 굳어버리는 표정들. 짧은 시간에 단번에 일어나는 표정 변화에 나나세가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입을 작게 벌린다. 이런 반응을 제 친구들에게서도 몇 번 본 적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을 때, 모든 저울이 그 사람에게로 기울고 모든 길이 그 사람을 향한 지름길이 되었을 때의 반응이다. 물론, 확신해서는 안되지만 관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애인이야?"
나나세가 상기된 얼굴로 묻는다. 관심이 없다곤 해도 남의 사랑 이야기는 재미있는 법이다. 특히 이 나이대의 소녀에게는 더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안 그런척 하고 있지만 목소리에 기대감이 서려있다. 생긴 걸로 봐서는 문학소녀마냥 고전 명작이나 읽을 것처럼 보여서는 의외로 로맨스 소설을 찾아보는 부류일지도 모른다.
"그래, 맞아. 친구끼리 하는 거."
해나의 맑은 웃음에 나나세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안 그래도 동그란 눈이 더 동그래지자, 현실감 없는 얼굴이 되어버렸다. 저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해나는 웃을 때 특히 예쁘다고, 마음 속에 기록해둔다. 나나세는 해나를 따라 웃어보였다. 쑥스러운 웃음이었기에 해나만큼 맑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보기에 썩 나쁘진 않았다.
"그래? 나는 그럴 때는 그냥 흘러 넘기는데.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면 좀 나아지더라고. 넌 그게 힘든가보구나? 솔직한 성격인가봐. 싫지 않아."
성큼 한 발자국 앞서더니 등을 돌려 해나를 바라본다. 그대로 뒤로 걷고 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용캐 잘 걸어가고 있다.
"그래? 나 의외로 말이 많은데 괜찮아? 물론 대부분 무시하고 넘겨도 돼. 내 목소리는, 음, 졸리는 목소리라고 들었으니까. 오, 이런 목소리를 가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핸드폰을 받아들이고는 거기에 자신의 이름, 번호를 친다. 그러다가 웃음을 터뜨리고는,
"평소에는 뭘 하고 놀아?"
핸드폰을 다시 되돌려주었다. -
960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9:42:14>>957 좋아!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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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레이주 (GK.G4uDljs) 2020. 10. 7. 오후 9:44:11>>885
오는 내내 잘 들었어..! 멜로디도 가사도 너무 좋다 (ღˇ◡ˇ)♡
>>887
시라세.. 보면 볼수록 존예야 ˊᵕˋ
>>879 >>880 >>882 >>884 >>886
인사가 늦었지만 다들 반가워!! ოර⌄රო -
962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44:12>>960
식물원이나 산책로에서 만나는것도 좋을 것 같군요!
선레선정은 듀얼로 좋나요! -
963 토오미츠나미 - 토우카 (SXsb7IpUH6) 2020. 10. 7. 오후 9:44:39제 정체를 알리고선 어떻게 해야 할지, 이 다음의 일은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해야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인간을 대해본 경험이라곤 상고 시절의 기억이 전부였으나 그 적절한 방식은 현재에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시대가 변하여도 이 땅은 여전히 위태롭다. 사람이 이룩한 찬란한 기술조차도 자연의 광포한 흐름만은 막지 못한다. 죽음과 재해를 두려워하는 본능에서 자유로운 생명은 없으며, 토오미츠나미는 한평생 그것을 휘두르며 살아온 신이었다.
그는 빙긋 웃으며 토우카의 말에 반문을 했다.
"신이 무엇이라 생각해?"
토우카의 이성은 과연 밝으며, 또 한편으로는 옳았다. 신토의 신은 사람과 가깝다. 정서적인 거리감은 물론 행동양상의 유사성의 측면에서 모두 그렇다 말할 수 있다. 카미는 절대성을 갖지 않으며 선악이 모호하고, 인간의 머리 위에 서있다고들 하나 실상은 인간과 신앙을 거래하여 힘을 쌓고 그들의 곁에 머무는 존재일 따름이다. 달리 말해 그들은 비인간적이며 동시에 무엇보다도 인간에 가까운 이질물인 셈이다. 그런즉 토오미츠나미는 차라리 제멋대로 구는 미련한 치와 같았을 것이다. 단지 휘두를 힘을 타고나 그럴 수 있을 뿐인.
"어려울 것도 없지. 나는 절대자가 아니며 신도도 대적자도 필요하지 않아. 네 보듯이 이렇게 인간 껍데기나 쓰고선 노다니기나 하고 말이야. 인간으로서 널 대하기도 쉽다마다."
그러므로 인간으로서 저를 대해 달라는 말에도 토오미츠나미는 순순히 받아 말할 뿐이다. 애초부터 인간 행세를 하는 것을 격하라 여겼더라면 그 어느 신도 가미아리에 내려오는 선택은 하지 않았으리라. 더군다나 해난신은 신으로서의 자부를 가졌으나 그 동시에, 그것이 가져오는 고통을 원망해왔다. 제 신성을 저주스럽게 생각해온 것이다. 그렇게 죽여온 세월이 한참이니 어쩌면 모욕이라 해도 좋을 말에도 기꺼워할 수 있는 것은 괴이한 일이 아니었다. 하나 그런 주제에도 신 고유의 오만은 버리지 않으니 이야말로 당착이며 비열이 아닐 수 없다.
그는 토우카에게 한쪽 손을 뻗고는, 검지를 세워든 채로 입을 열었다.
"하지만 하나만 물을게. 인간 대 인간으로 널 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 압박하려는 의도는 없어. 단지 내가 아직도 인간을 잘 몰라서 묻는 말이야."
부담가질 것 없으니 편하게 말해봐. 라고 말하지만 그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더군다나 막 끔찍한 재난의 광경을 목도한 자가 그것을 진솔하고 명료하게 밝힐 수 있을 가능성은 통상적으로 바닥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토오미츠나미는 그것에 상관하지 않았다. 당초부터 상대의 입장을 고려할 만큼 사려 깊지 않았으며, 의도의 반절은 신으로서 인간에게 난제를 던져놓고 '혜안 끌어내기'를 바라는 탓이다. 이는 토우카가 분명히 적절한 답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에서 비롯된 부당한 강요였다.
타고나기를 신으로 태어난 파도는 항상 그래왔다. 언제나 공포로 사람을 틀어쥐고 우위에 선 채로, 끊어져야 할 운명을 거두어낸 것이 곧 그의 살아온 목적이자 의미였기에. 진소위 불합리의 화신이 아닐 수 없다. -
964 토우카 - 사토 (pxJPjkcn1g) 2020. 10. 7. 오후 9:44:46이게 웬 개소리.
토우카의 첫 감상은 그랬다. 하지만 다가오는 음향으로 보건대, 이것은 분명 강아지들이 토우카를 찾아오는 것이리라! 토우카는 그렇게, '무수한 간식의 요청'을 기대하며 고개를 들었는데, 거기에는 웬 남자가 바닥이 난 지구력으로 힘겹게 말을 하고 있었다. 토우카는 영문을 몰라서 가이드에게 도움이라도 요청하려고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곧 토우카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게 되었다.
그야말로, 무수한 간식의 요청.
-어이어이 진짜냐... 이 녀석, 드물게 최고급 간식을 구매해 왔다고...
-아니... 우리 공원에서 제일 고급 간식 아님? 옆집 해피도 건육포 이상을 먹어본 적 없다고 했잖아.
-이 인간...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간식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손을 안 내밀고 있었지?
이렇게 짖으며, 토우카의 주머니를 박박 긁어대는 것을,
"거기, 다친 인간."
이렇게 한 마디 슥 해주면 대형견들이
-죄... 죄송합니다!
-어이! 냄새 그만 맡고 빨리 핥아드리지 않고 뭐하는 거냐!
그럼 토우카는 아직도 주머니를 정신없이 긁고 있는 소형견을 향해(환하게 웃고 있음)
"애교, 곤란."
한 마디 해주고 다친 인간에게 걸어가서 흔들어 깨우며
"저, 저기... 괘, 괜찮으세요...? 이, 일사병이라도... 걸리신 건가요. 그, 직원을... 부, 불러 드릴까요."
한 마디 하고 있을 때 해피란 명찰을 단 강아지가(공원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강아지, S급, 도도함) 사토의 바지에 다가와 킁킁대고 있었다. 토우카도 슬쩍, 그 근처에서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과자... 냄새...?"
왜 강아지와 고양이 할 것 없이 따라왔는지 이해가 갔다. 아마도 버스에서 과자를 많이 먹은 모양이었다. -
965 카이가주 (SXsb7IpUH6) 2020. 10. 7. 오후 9:45:35죄송합ㄴ디......죄송합니다... 아니... 정말로.... 토우카한테 이러면 안 되는데.... 얘가....... 진짜로 썩은 놈이라서 이게... 말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내용이..... 진짜..... 토우카주랑 토우카야 미안하드아ㅏㅏㅏㅏㅏㅏㅏ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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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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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유이카주 (sgn78j91x6) 2020. 10. 7. 오후 9:49:25>>962 그럼 장소는 정해졌고! 듀얼이.. 다이스 돌려서 더 낮은 사람이 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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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사노이주 (ZXdCesmzwY) 2020. 10. 7. 오후 9:49:40사노이가 매점으로 달려갈때의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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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51:26>>967
그렇습니다!
.dice 1 2. = 1
1 - 야가놈
2 - 유이카님 -
970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51:42아...아앗. 내가 지다니. 선레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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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9:52:28>>966 주, 죽으면 안돼요! 나쿠루주!!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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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마리아주 (SLXFxz4OIc) 2020. 10. 7. 오후 9:53:45아..아앗... 다들 죽지 마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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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시라세주(언짢음 (nsTY1PIegc) 2020. 10. 7. 오후 9:53:50귀갓길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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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9:55:11시라세주 드디어 집에 들어가는구나아. 조심조심 오는 거야아.
그나저나 짹짹이가 어째서 언짢아진걸까아. (도담도담) -
975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9:55:35호히, 나는 죽지 않아. 다만 죽어갈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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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시라세주(언짢음 (Da.o45/5nU) 2020. 10. 7. 오후 9:55:59이어폰 귀에 꼽는 그 실리콘 끄트머리 한 짝이 사라졌어. (심기대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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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9:57:35>>968 THE... BACK 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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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켄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9:57:56강아지와 고양이로 가득한 낙원은 충분히 즐겼다.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내 모습을 들키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들킨 대상이 나의 모습을 아무에게도 말 안할 사람이었기에 정말 다행이었다. 절대로 들키고싶지 않은 몇 사람들의 얼굴이 뇌속에서 떠오르는게 정말 다행이었다. 벌써부터 웃으면서 놀리려는 모습이 눈에 선하고. 이번의 방문지는 식물원! 도대체 이 놀기좋은 장소에 식물원같은걸 왜 만들었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냥 물이 많아서?"
그야말로 남녀가 데이트를 하거나 식물을 어지간히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 곳에 올 필요성은 없겠지. 하지만 왔다! 야마다 켄야는 의외성의 사나이. 어떤곳에서 어떤 재미있는 사건이 일어날지 누가 알까. 들어온건 좋았는데, 역시 식물이 많아서 그런지 주변이 너무 습기차다. 그야말로 작은 정글.
"정글같은거 간 적도 없지만! 키히히히히."
역시나 학생들이 식물원 같은곳에 올 이유는 없었는지 사람이 적었다. 있긴 있었는데 대부분이 커플인 것 같았는데 그냥 다른곳에 오는게 좋았나 하고 후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번 왔으니 식물정도는 봐줘야지. 여기까지 온 시간이 아깝다! -
979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9:59:50>>976 앗, 아아. 실리콘캡이 사라지다니, 쓰담쓰담이야아.
그러고보니 다있어도 지금쯤 닫았으려나. 으음, -
980 코요 - 케이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0:03:11그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던진 질문에 예상보다 진지한 대답이 돌아와서, 다 듣고 있으면서도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지만 지금까지의 대화를 돌이켜보면 이런 식이었기도 했다.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서 진지할 부분은 진지해지는 사람이라고 할까. 미소노 케이란 사람은.
그의 말이 중간쯤 나왔을 때 수조에서 손을 떼고 뒤돌아섰다. 푸르스름한 물빛이 통로와 그를 동시에 비추고 있었다. 두 손을 가볍게 뒤로 모으고 서서 조용히 그의 얘기가 끝날 때까지 듣기만 했다. 한번씩 깜빡이는 잿빛 눈만이 뭔가 생각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겠지. 그렇게 듣던 끝에 얘기가 마무리되자 짧은 한숨을 내쉬며 시선을 슬쩍 아래로 내렸다.
"환경은 수단일 뿐인가요. 행복을 위한 수단이라, 그럼 저는 제 행복이 무엇인지부터 찾아야겠네요. 그래야 이 환경을 유지할지, 벗어나려 발버둥 한번 쳐볼지, 고민이라도 해볼거 같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저 수조 속 물고기들보다 제 처지가 조금은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주 조금, 이겠지만. 작게 중얼거린 말까지 그에게 들렸을지는. 어쨌거나 그가 말을 걸어준 덕에 발이 붙잡혀 있던 이 수조 앞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영 떨어지지 않던 발이 겨우 떨어졌으니까. 수조에 기대고 있던 몸을 떼어 한걸음 앞으로 내딛었다. 그리고 다시 한걸음. 이젠 수조보다 통로 쪽으로 더 나서선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여기 한곳만 보다보니까 지루해져서, 안쪽으로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같이 갈래요?"
딱히 강요할 생각은 아니었으니 거절한다면 혼자서라도 느긋하게 돌아보러 갈 참이었다. 그도 혼자 여유롭게 보려고 온 거면,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저와 마찬가지로. -
981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04:30>>966 뭔진 몰라도 죽으면 안돼요...!
>>976 그거 자주 사라지죠... 예비 없으면 잃어버린 거 빨리 찾으실 수 있음 좋겠네요. -
982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04:43배부르니 졸립구만... :3 재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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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07:23카야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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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코요주 (5sjHOsrFPo) 2020. 10. 7. 오후 10:07:32카야주 어서오구.
마림바 영상 보고 있으니까 되게 머엉해진다... -
985 해나 - 나나세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09:23"넌 대체 나를 뭐라고 생각한거야..."
해나도 사람이야, 사람! 아, 무의식적으로 한국에서 유행하던 밈이 튀어나와버렸다. 어차피 일본인인 나나세는 못알아들을테니까 넘기자. 대충 표정을 갈무리하고는 웃음을 터뜨리는 나나세를 보면서 빙긋 웃어보인다. 이러니까 제법 온화한 표정도 지을 줄 아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아무튼간에 좋다. 오랜만에 이렇게 쾌활한 사람을 만났으니까.
"응. 애인. 지금 냉전중이라 이렇게 보냈어. [송해나, 길 가다가 넘어져라.] 너무하지 않아?"
너도 한번 나쁜남자가 되어보라고. 속으로 렌야를 향해 혀를 내밀며 메롱하다가 문득 이 상황이 웃겨서 키득댄다. 아, 정말이지 내 주변에는 재밌는 사람들만 가득하다니까. 이대로 재밌는 일만 일어났으면 참 좋을텐데. 안그래?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내가 너무 낙천적이지 않나 싶어서 웃음을 멈춘다. 자고로 한번의 추락이 열번의 부양보다 더 무서운 법이다.
"멋지네, 그거. 나랑 같이하자. 기왕 하는거 전부 나랑 같이 해보는거야. 그럼 너도 고교시절 추억 하나쯤은 되세길 수 있을 거 아냐?"
물론 나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게 얘기하다가 나나세의 눈이 동그래지자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한다. "나 뭐 실수한 거 있어?" 그렇게 묻는 폼이 영락없이 당황한 현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젠장. 이러니까 마치 내가 바보로 전락당한 것 같다.
"부럽다. 흘러넘기는 거. 나는 그게 잘 안되더라고. 워낙 제멋대로에다가 맨날 성공만 해서 그런지 실패 한번하면 잊혀지지가 않더라. 얼마 전에도 음... 후배 한명이랑 싸웠는데 그 후배가 내가 싫다고 한게 충격먹어서 3일동안 아무것도 못했어. 웃기지?"
겨우 이런 말 하나하나에 휘둘린다는게. 그렇게 말하고는 조금 씁쓸해서 땅만 바라보게 되었다. 이제 어떻게 되려나. 이 애도 미즈코시처럼 내 일면을 보고 실망하게 되려나? 다들 항상 그런다. 나에게 환상을 가지고 접근해오다가 내가 실망할법한 행동을 하면 결국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거.
"괜찮아~ 나도 생각보다 말 많은걸. 너무 무뚝뚝한 것보다야 낫지. 그럴 땐 대화를 내가 주도해야하니까."
완전 피곤하거든, 그거. 그렇게 말하는 얼굴에는 얼핏 인간관계에서 오는 지침이 나타나있었다. 핸드폰을 다시 되돌려받고는 평소에 뭐하고 노냐는 말에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음... 주로 작곡을 하지. 가끔 피아노 연습도 하고. 아,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가라오케에 가서 한국노래를 불러. 아니면 춤연습 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아니다."
이런 유교걸한테 술담배를 한다고 말할 순 없지. 애써 고개를 저어보이고는 사람 좋아보이는 웃음을 짓는다. -
986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10:04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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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타카-사노이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10:39그럴 줄 알았지! 유타카는 예상했다. 매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 도착하는 사노이라면 틀림없이 먹어봤을...잠깐만, 10에 7? 그렇게 많이 가져간다고? 유타카는 일순 그렇게까지 신제품의 공급이 통제되던 사실을 깨달은 기분이었다. 이건 기만이잖아!
"어이! 잠깐! 10에 7이라니 양심 어딨노!"
부채 대신 젓가락으로 마주앉은 소년을 가리키며 유타카는 전력으로 태클을 걸었다! 나머지 3 가지고 누구 코에 붙여!
"야...우시다 상 그래 안 밨는데..."
유타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대단히 실망스럽다는 모양새였다. 1등으로 도착한 자의 특권이라고 치더라도, 세상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게 있는 법이다...1인자가 이렇게 챙겨가니 당연히 물량이 제한되지. 아무리 매점괴인이자 1인자 사노이의 자유라지만, 한 마디 따끔하게 해 주어야겠다고 유타카는 생각했다.
"그래 양심없게 굴믄 안 됩니더. 그거 하나 물라꼬 매점에 몰리는 사람이 요새 얼만지 알어예?"
왜냐면 유타카도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노이가 말해준 팁은 언덕에서 자전거 끌고 떨어졌다가 큰코다친 유타카가 당장 시도해 보기에는 조금 과격한 방법이었다. 사노이의 방식만으로 웬만한 액션영화 하나는 찍을 만할 정도였다. 그걸 다 우예 하노?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다는 데 존경심마저 들었다...
"목숨걸고 매점 가시네예."
유타카는 반성했다.
"아까침에 말 다 취소라예. 목숨 걸었으면 7은 묵어야지, 암."
그러나 포기란 그의 사전에 없었다. 다른 방법이...
"저, 담에 갈 때는 제 꺼도 하나만..."
그는 남아있던 오코노미야키 반을 사노이 쪽으로 밀어주며 로비를 시도했다! -
988 케이 - 코요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10:50"어... 그럴 때 우리 아빠가 말한 말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고민은 우리때나 할 수 있는 거라고 했던가. ...이런 건 저보다는 다른 이가 더 잘 하는데. 아무튼 이런 표현이나 그런 건 잘 못해서. 그러니까... 의미는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괜찮잖아요?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거."
그렇다면 자신의 행복은 무엇인가. 그는 잠시 생각에 빠지지만 곧 가볍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진지한 생각보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돌아섰다. 무슨 인생 다큐멘터리를 찍는 것도 아니고. 너무 무거워져서 좋을 것은 없었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기에 그의 시선은 살며시 다른 곳으로 향했다.
"저도 여기 관람하는 중이니까 괜찮아요. 너무 빨리 가는 것만 아니라면..."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오늘은 아쿠아리움을 천천히 관람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미즈노랜드. 말 그대로 물의 지역이라는 의미가 아니던가. 워터파크도 물이지만, 이 아쿠아리움 역시 물의 영역이었다. 그렇다면 이곳을 구경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하며 그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가려는 듯, 발걸음을 옮겼다.
"참고로... 지금 제 행복은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데... 먹을래요? 아까 전에 저쪽에서 파는 것 같던데."
그렇기에 그는 지금 자신의 욕망을 살며시 입에 담았다. 뜬금없이 봐도 좋다고 그는 생각했다. 어쩌겠는가. 구슬 아이스크림 맛있는걸. 머릿속으로 무지개색 레인보우 맛을 떠올리며 그는 괜히 침을 꿀꺽 삼켰다. 혼자 사러 가도 상관없겠지만, 어차피 같이 간다고 한다면 이렇게 묻는 것이 좋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는 가만히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써놓고 보니 구슬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졌어요. (주륵) -
989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11:31다시 좋은 밤~! 카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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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카야주 (tMCbSguPug) 2020. 10. 7. 오후 10:12:25헬로헬로~
읏 구슬아이스크림... 먹고싶다... -
991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12:29다들 어서오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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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켄야주 (hWFuzDpdSI) 2020. 10. 7. 오후 10:13:02구슬아이스크림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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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유타카주 (R.0I5BorRY) 2020. 10. 7. 오후 10:13:21오늘은 왔다갔다 하느라 답레만 쓰게 되네여...그 사이 오신 분들 다들 안녕이에여~! 잡담에 참여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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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13:41카야챠 어서와아. 맛밥 하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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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13:50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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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나쿠루주 (EL0Akma/H2) 2020. 10. 7. 오후 10:14:14힘내 고기주(?) :3c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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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K ◆BBnlJ5x1BY (A3ZdvRMN5w) 2020. 10. 7. 오후 10:14:51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판다고 들었는데 이 근처엔 안 팔아요. 대체 어딜 가야 먹을 수 잇을까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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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15:251000을 잡는 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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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아오이주 (TyVqdf7muc) 2020. 10. 7. 오후 10:15:36아쉽게 되었군 트릭이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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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해나주 (PKaGCjpImg) 2020. 10. 7. 오후 10:15:43고기주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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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사토주 (zD6zAXTC62) 2020. 10. 7. 오후 10:15:46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