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토 트레이너 「네?! 무슨 말씀이세요, 저는...」
타토 트레이너 「... 포 이그잼플의 트레이너도 아닌 걸요.」

　「그대로 달려 나갑니다── 주력이 쇠하지 않습니다! 포 이그잼플, 1착으로 골!」

타토 트레이너 「...... 안녕.」
포 이그잼플 「에헤헤, 보러 와 주셨네요.」
타토 트레이너 「... 응. 좋은 달리기였어. 올곧고, 똑바르고, 견실한... 너다운 달리기.」
포 이그잼플 「아, 저...」
포 이그잼플 「... 네에.」
타토 트레이너 「다음에도 이겨 줘.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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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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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707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야레야레...

---

이전　 | situplay>1596928080>

2착은 내가 하겟다

암온어 보트를 하는 우마무스메를 보고싶다

암온더 보트는 모르겠고 암온더 에어플레인은 할수있지 않을가?

암온어 에어플레인

이 꽉깨물고 웃음 참는중

그러고 보니 스트라토의 아버지가 이륙하려는거야 착륙하려는거야? 츠나지를 벗어날 거대한 쇳덩어리가 무슨 뜻인가 싶어서

>>7 착륙후 바로 이륙하려는 거일듯 스트라토 데리고

나호녜! 오케이 그게 헷갈려서 물어봤어

수상정으로 착륙하는 상황인데 내 묘사가 부족했군

수상기인데 플로트 장비에 랜딩기어가 있어서 수륙양용이다

>1596928080>995 스트라토 액세서

해변가를 달리는 이유를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에게 물어본다면, 항상 같은 대답이 돌아올것이다.

'이것이 가장 편하니까'.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그저 달리기 위해 준비운동 겸 우선 가볍게 한바퀴를 돌려고 할때 빠른 속도로 오는 다른 우마무스메씨를 보고 또 속력을 낮춘다. 자세히 보니 어디선가 본거 같아, 눈을 조금 좁혀서 보다 이내 알아차린다.

"아, 미즈호 언냐쪽 팀 아 아인교.뭔일이여?"

협조를 해달라는 그녀의 말에 살짝 고개를 기울인다.

이, 인어……. 사미다레는 차라리 제 이마를 탁 치고 기절해 버리고 싶었다. 그러지 못해 제 양 뺨 손으로 감싸며 날뛰는 마음 진정시킬 뿐이다. 당장 실행에 옮기지 않은 것은 그 편이 나중엔 더 부끄러울 거라 판단할 수 있었던 한 줌의 이성 덕택이었다.
제 주인의 수치는 모른다는 양 다리는 이제 말짱해져서 괜히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반은 우마무스메고 반은 물고기라면 그건 뭐라고 불러야 할까? 마어(馬魚)? ……아니, 이게 아니지!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거고, 계속 이 민망한 자세로 대화를 할 수는 없었기에 사미다레는 다리에 묻은 모래를 털며 천천히 일어났다. 그런데 이 우마무스메, 키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지?

"아, 혹시… 트레이닝에 방해가 됐을까요……."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것 보았고, 츠나센 이야기부터 나왔으니 상대도 아마 츠나센 학생일 테다. 꼬리에 범벅이 된 모래를 탈탈 털며 슬그머니 눈치 보던 중이었는데. 이어지는 이야기에 사고가 멈추고 말았다. 아하, 성함이 언그레이 데이즈라고 하는구나.

…언그레이?
순간 주마등같은 기억이 팟 스친다. 코우의 팀이 되며 초대된 메신저에서 본 익숙한 이름. 그런 멤버가 있다며 간략하게나마 소개도 받기는 했었다. 그러니까 이건, 앞으로도 자주 만나게 될 사람과의 첫만남을 이런 식으로 해 버렸다는 뜻이다!

"저, 저는.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

사미다레는 이제 그냥 죽고 싶어졌다. 회상하자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걸 보니 아까 그건 분명 주마등이 맞았으리라…….
그러나 한창 달릴 우마무스메의 앞날은 아직 창창했으므로, 사미다레는 제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붙잡고 구불구불 굽이지는 머리카락에 뺨을 파묻었을 뿐이다. 차마 눈 마주치지 못해 시선도 아래로 향했다. 아, 그런데 아래로 눈 돌리자 도리어 눈이 더 잘 마주치는 듯해 위로 바꿨다.

"처, 처음뵙겠습니다……. 그, 저도 야나기하라 선생님의 팀이에요……."

"퀘스쳔. 트레이너 야나기하라의 팀에 소속된 콜사인, 언그레이 데이즈씨 입니까?"

일단 모르는 얼굴은 아닌게 지금 내가 츠나지를 벗어나는 이유가된 부서진 프라모델과 관련해서 얽혀있었다. 그렇기에
신분확인차 그렇게 묻고는 곧바로 협조의 목적을 이야기한다.

"곧 파파가 해안근처에 도달합니다. 몸체의 특성상 파도가 일렁여 젖을 가능성이 있으니, 리퀘스트. 해안가에서 조금 벗어나주시기 바랍니다. 오버."

우마무스메의 청각은 곧 비행기의 거대한 프로펠러와 엔진소리를 파악할수 있었다 저 멀리에서 경비행기 하나가 날아오고있었다. 나는 경광봉을 하늘에 흔들며 대략적인 위치를 파파에게 전달한다.

그러고보니 설명이 너무 대충이었던거같은데, 추가 설명은 뭐 내려오는 것을 보면 알테지.

"야, 놔라."

진정해.

"놓으라고."

진정하라고.

"점마 내 지금 작다 카는기잖여. 놓으라고."

너 키 작은거 맞잖아

"나니와주 니 내헌티 죽고싶제"

>>15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그레이쟝 귀여워~~!!!!

허접~ 꼬맹이~ 완전 작아~

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

마사바 kita~~~~~~~~~~~~~~~~~~

마사바주 엇서와~

모두 헬로우 좋은 밤이야

메이사주 마사바주도 안녕입니다~

모하모-하

다이애나 건으로 충격먹은 마사바는 향후 미즈호에 대한 호감도가 내려갑니가?

메이사주 온 김에 설명하는 어제 진행 요약
마사바와 유키무라가 다이애나 마지막 경기를 봤음.

"..."

코우는 여전히 고개를 떨군 채, 시선을 황망히 옮겨댄다.
진심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진심이겠지
하지만 상대는 그런 걸 묻는 게 아니다.
애초에 질문하려는 것조차 아니다.

"난..."

무어라 말하려 고개를 들고, 입을 열었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정곡을 찔린 기분.

"...나한테도... 책임이 있으니까..."

더듬더듬 이어나가는 목소리에 확신이 없다.
양친은 묵묵부답, 방관만 했을 뿐
그래서 그녀를 바른 길로 돌려놓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거의 강박에 가까운 생각이었다.
하지만 누나의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아무리 설득하려 애를 써봐도,
오히려 더 큰 갈동을 빚을 뿐이었다.
그게 책임이라면 책임이겠지
하지만 이 아이는, 오늘 처음 본 사람이 대신 사과하는 걸 받아주고 싶어할까?

어서오시게들

ㅎㅇㅎㅇ다

>>26
메이사도 나중에 검색해보려고 이름 기억해갔는데
검색해서 봤다고 해야겠군(???)

>>30 안 돼~~~~~~~~~~~~~~~~~~

>>13 사미다레 스와브

뭐어, 사실 인어공주라고 하는 것도 조금의 장난기가 포함된 말이였기에, 살짝 웃고는 일어나는것을 도와... 주려고 했는데 어데까지 가는겨, 이라므는 잡아 일으켜주려 했던 내가 곤란하잖여.

"아니 뭐, 방해는 아이라, 기양 의외라 가꼬 다가온기제. 사미다레... 아, 니가 그 토레나가 말하던 신입 아인교... 랄까 하늘에 뭐 있는교? 와 위를 보는긴데. 내 키 작다고 안보인다 카는기가, 어이."

그런게 아닌 건 알지만, 역시 키 작은 입장에서는 조금 불쾌한 행동이였기에.

"거따가 센세라 부르는기가... 이건 또 재마진 아구마. 뭐어, 너무 심한 장난만 안 치므는 괘않응게 앞으로 잘 지내보자꼬. 내는 여 해변가서 종종 연습하고는 허이, 뭐 만나고 싶으므는 여 오므는 되고... 아, 뭐하는 김에 연락처도 교환해두제이. 전화는 몬 받을 수도 있응게 전화 안 받으므는 문자주그라."

>>14 스트라토 액세스

"그게 나 맞으야. 으이."

고개를 끄덕이는 밤색머리 우마무스메.

"아, 그짜 아버지 말인가. 근디 근처에..."

그리고 들리는 비행기의 소리에 신경이 쓰여 귀를 쫑긋인다.

"...아따, 뭐고..."

츳코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내 탓이 아니리라.

wwwwwwww

생각해보니 스트라토랑 나니와의 대화를
사투리도 무전용어도 모르는 일반인이 보면 뭔느낌일까

"책임인가요. 됐어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는 유능한 트레이너예요. 그리고 제가 내쳐진건 확실히 그 트레이닝 메뉴에 못 따라갔으니까고."

작게 한숨 쉬더니 속사포로 말 뱉어내듯 말했다. 그리 생각해야 편했다. 순전히 제가 그 트레이닝 메뉴에 못 따라갔고, 그래서 맞는 말을 들었을 뿐이며,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에서도 14착이라는 멍청하고도 형편없는 기록을 내었고, 그렇기 때문에 쓸모 없는 우마무스메라는 타이틀이 따라붙은 채로 트레이너에게 내쳐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편했다. 과거는 과거이므로 굳이 꺼내고 싶은 것이 아니었던 건 이쪽도 매한가지였다.

"사과하지 마세요. 의무도 아니고~. …솔직히 부담스럽달까."

손 휘적이며 애써 아하하, 멋쩍게 웃어보였다. 꼴사납게 관련이 있을 뿐인 인물에게 화풀이라도 하는 꼴이 멋있어 보이지 않았으니까.
>>27

>>34 정답! 스페인어 듣는 토종 한국인!(?)

결국 오늘은 일상을 구하지 못했으니
끝내주는 시즌 000호 괴문서 얘기나 하겠다

"클리어 투 랜드. 오버."

스피커폰에 이제 착륙해도 괜찮겠다고 지시를 보낸 다음 나는 해변가에서 좀더 멀어졌다. 어차피 착륙자체는 조금 멀리서 한다음 배처럼 해안가에 들어오지만, 그래도 이동하면서 물살을 일으키는것은 사실이었다.

"저희 집 경비행기입니다. 당황스러웠습니까?"

일반적인 가정은 확실히 드문 광경일수밖에없었다. 개인 경비행기라는건 꽤 소시민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으니까.
나의 파파는 기본적으로 관제사지만, 개인적인 취미를 위해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그게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는 들었지만 자세한건 몰랐다.

"지금부터 미사와에 갈생각입니다만. 혹시 관심있으십니까?"

미즈농의 요새 연재작 이름은 무엇인가요?
- [ 내 철천지 원수가 요새 이상하다 ]

>>39 오...... 더 이야기 해주시죠

단행본으로 안나온 연재작 중에는 이런 제목도 있다
[ 같은 반 허접 우마무스메라 생각했던 녀석이 근육 미소녀가 되어 돌아왔다 ]

>>25 의심암귀는 이니어도

나중에 불화 생기면 싸울듯

"미즈호는 그냥 포그린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을 뿐인거잖아!"

>>42

메이사는 이제 불화생기면 "어차피 그 애를 대신할 걸 찾아서 온 거잖아? 도주가 아니라서 참 아깝게 됐네~" 같은 말 할지도ㅋㅋㅋㅋ

유키무라 마사바 메이사 스트라토 다같이 손잡고 터트리자

피곤해서 잡니다..
답레는 천천히 드릴게염..

코우주 잘자~

>>45 팀 교토를 어디까지 아수라장으로 만들 셈입니까 마사바?????

>>46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코우주

>>45 (대충 이러다 팀 망해 콘)

괜찮습니다요 언제든 주셔도 ok
쟈라미주도 발뻗고 잘 수 있겠다! 다들 오야스밍

코타로... 아니 쟈라미주도 잘자~

다들 좋은 꿈 꾸게~!!

>>54 결국 개명되버린 쟈라미주 잘자시오 wwwwwwww

>>38 스트라토 액세서

"그, 일단은 질문이 여러개 있어야. 일단은 저 뱅기 여꺼정 오는기가? 그리고 저 뱅기를 왜 여꺼정 몰아 온기고? 돈 을매나 많으므는... 글고 당황 안하게 생깄나, 거의 직선으로 이짜로 오는 비행기, 니 말 없었으므는 내 치이는긴가 싶었을거 같은디."

츳코미를 참을수가 없었던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미사와는 애초에 와 가는기고. 거따가 경비행기 타고 가는기가. 그 뱅기타고 가는거 그짜 사람들 알고는 있는기제?"

역시 상식외의 상황이였기에, 말이 빨라지다, 이내 머리를 짚는다.

"...타보기는 하고 싶은디..."

코타로 웃었다(그리고 나메 실수에는 울었다)

달려라 달려라 코타로~
우승후보 다크호스 모두 제쳐라~

연간 경비행기 유지비가 천만원 깨진다는 사실에 놀란 나

[ 그 애를 대신할 걸 찾아서 온 거 ] 는 애초에 아님
근데 니시카타 가 측에서 미즈호가 언젠가 중앙으로 복귀할 건 생각하고 있음

일단 답레는 킵해둔다..
내일도 출근..

코우네 와 달리 니시타카 가 쪽은 가족들이 사이가 좋다
심지어 미즈호가 중앙에서의 일 다 내려놓고 지방으로 내려가겠다는 선택을 했음에도 사이가 좋다
수상할 정도로 사이가 좋음 왜일까?
진짜로 유키무라같은 애 중앙으로 데려와서 복귀할 가능성 생각하고 있는거임 그래서 당장은 놓아두고 있는거지

아앗, 확인...힘내요!

>>41

그리고 나니와쟝은 1남 2녀의 장녀이다

둘째가 남자애

>>64 이런 짤이 왜 진짜로 만들어져 오는 desu

자다깬...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리카주

근데 그거랑 별개로 찾아보게되면 역시 배신감은 누구라도 들지않을까싶긴해. 스트라토는 이외로 뼈때리는말 할지도몰?라

>>69 거 뼈때리는 말 뭔지 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가족...

오빠들이랑 파파만 있으면 ㄹㅇ 야쿠자같을지도 몰라(?)

리카주 어서와~
가족구성원 밝히기 시간인가
메이사는 마마 파파 메이사 3인가족이어요
외동딸임 그래서 좀 버릇없나(???)

나니와쟝은 힐링을 위한 우마무스메기에 초반부디벞을 들고왔다(?)

>>70 스스로 뼈를 맞고 싶어하는 수상한 취향...(????)

>>74 이제는 트레이너의 취향까지 음해하기 시작한 무스메

외모는 다들 냉랭해보이는 타입인데..
성격은 대부분 온화하고 나긋나긋한 타입에 가깝다고 생각.

하지만 덩치 장난아닌 분이 거대도끼를 들고 냉랭한 표정으로 있으면 좀 무섭긴 하겠다.

불곰과 도끼로 싸워 이긴 리카파파

>>77 분명 사냥당한다고 본능이 외치고 있다...

>>70

"'당신'이 어떤 목적이던 의도건 이 이야기를 숨긴 시점에서 신뢰라는 개념에 금이 가버렸다는 것을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닿을 수 있다고 했던 그 풍경은
제 풍경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풍경이군요. 실망했습니다. "

더 이상 스트라토는 미즈호를 트레이너라 지칭하지 않았다.

가족 얘기 나오니 썰 풀어보자면 애초에 시트에서 미즈호는 가문 차원에서 차기 후계자로 키우고 있단 설명이 나와있다
아버지 역시 중앙 트레이너 출신이기 때문에 딸이 지방에 '계속' 있는 것은 봐주지 않을 거임
이 부분에서 차후 갈등이 독백으로 나올 예정인데..........클래식 시즌 이후 밝혀집니다

>>81 미리보기 얼마에요?(????)

>>80 이 부분에서 반박할 이야기가 매우 많은 desu
어째서 스트라토는 당신을 위한 풍경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우마무스메 레이스는 기원전 5000년경부터 시작했으며 이는 수박도에도 나와있다

"죄, 죄송합니다……!"

방해가 아니라고 안심하기도 전에 새로운 문제가 닥쳤다. 저도 모르게 실례되는 행동을 해 버렸다! 그, 그랬지. 이러면 무시하는 걸로 보이잖아……. 잠시나마 부끄러워하던 것 잊고 사미다레가 외치듯 급히 덧붙였다.

"벼, 변명이지만, 방금 너무 부끄러워서요……."

하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타인의 외양과 관련해 실례를 저지른 것은 맞지. 습관적으로 불안스러운 행동 하려는 것 참으며 꾸벅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아,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은 너무 긴 것 같아서……. 언그레이 씨는 어떻게 부르시나요?"

그냥 직접 부를 때는 트레이너님, 정도로 부를 생각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지칭할 때는 조금 번거롭다 느끼고 있던 참이다. 최근 하또라는 아주 파격적인 지칭을 듣긴 했지만 그것을 입에 담기엔 아직 코우에게 내적 친밀감이 부족한지라……. 그래서 자꾸만 풀네임, 아니 풀 경칭으로 부르게 되어 사실은 곤란했다 이 말이다.
이어지는 말들은 강연에라도 온 것처럼 열심히 고개 끄덕거리며 들었다. 귀가 앞으로 똑바로 서서는 연락처 이야기를 하자 긴장한 듯 바짝 움찔거렸다. 여, 여여여, 연락처……! 팀으로 자주 만날 사이이니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건 안다. 그래도 조금은 가까워진 듯한 기분이 들어 긴장과 설렘 섞인 눈빛 일순간 결연해진다. 꼬리가 빗자루질 하듯 아래로 휙휙 흔들리더니, 사미다레는 제 스마트폰을 꺼내어 화면 위로 QR코드를 띄웠다. 라인 교환이다!

"네, 넵. 저는 주말에는 전화를 잘 못 받는 편이고요… 혹시, 찾아오실 일이 생긴다면 코마자키로… 찾아와 주세요. 거기가 저희 가게라……."

자기소개 하는 데도 이렇게 쭈뼛거리니 적어도 심한 장난 자발적으로 칠 것 같지는 않은 인상이다. 팀 도쿄는 아마도 평화로울 것 같다.

결국 중앙으로 돌아가기위한 수단으로 볼거같아서 스트라토는.

"팀 도쿄는 아마도 평화로울 것 같다"

>>86 미즈호 녀석 트라우마 때문에 절대로 중앙으로 돌아가려 하지 않을텐데 대체 Why........

>>88 하지만 말딸들은 그걸 모르니깐...
결국 오해하게 되는 것

>>89 대화가 필요해 짤 제작이 시급하다

>>88
스카웃할때는 당신은 중앙으로 향해야한다라고 들었으니까?

>>91 역시 이 모든게 미즈호의 스불재다

근데 그건 대화를 들어도 이녀석
결국 개인적인 일을 스카웃에 감정담지 않았냐고랑
그것으로 파국을 맞이한건 지금 일어난 현실이라고 할테지. 크하하

>>41 >>64 오.....🤔

사미다레: 메이... 나랑 중량 칠래...? ( ¤̴̶̷̤́ ‧̫̮ ¤̴̶̷̤̀ )(?)

>>93

>>87 않이 그거 청문회 같은 우당탕 개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쓴 건데 잡담을 읽어보니까 교토팀에 파국이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오마이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가신 분들 안녕히 주무십셔~

>>94
소꿉친구가 수상할 정도로 근육을 좋아함(?)

애가 믿는거에 꺾이면 무섭게되게끔 생각을 해놔서.
과거가 동경하는걸 믿고 극복해온 녀석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위기마저 정반대인 팀 교토와 팀 도쿄....

경비행기 앞에서 난파하는 스트라토가 떠올랐어

팀 교토는 이제 이것밖에 답이 없다

대충 스트라토 꼬리랑
나루토 사스케 싸움 실화냐 이미지

이제 진짜로 절대로 갈등이 일어나는 것만은 피하려고 할 미즈호

아이들에게 미즈호의 진짜 약점이 넘어가 버린 desu..........

피리카:
230 초면인 사람이 느끼는 그는 어떤 모습일까요?
히로카미 피리카를 가까이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녀를 냉혹하고 냉랭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그녀가 냉랭한 인상의 미인이라는 것이 큰 역할을 하겠지. 큰 키와 시선이 가는 몸매. 어딘가 말을 붙이기 어렵고, 굳게 다물린 입의 무표정함과. 사람을 꿰뚫을 것만 같이 날카롭고 빛나는 눈과 멀리에서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지만 못 느끼고 지나치기에 학습을 의심케 하는 어딘가 폭력적인 위압을 줄 법한 아우라... 그런 것들이 모여 그녀의 인상을 냉혹하고 두려움을 퍼뜨리는 여자.. 마치 얼음 여왕같은 모습으로 만든다.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6...일 것 같은 느낌. 릿카 같은 느낌으로.

004 그에게 악몽이라면 무슨 내용의 꿈일까요?
전형적인 악몽일 것 같기도...? 일반적으로 악몽같은 거가 악몽일 듯. 어쩌면 여러가지를 내려다보다가 무관심하게 뒤돌아 들어가선, 창을 걸어잠그는 것도 악몽이라면 악몽일까?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04

>>85 사미다레 스와브

"아니아니, 죄송할 필요는 없으야. 기양 올려보므는 말이제, 안 듣는거저럼 보이니 그러제. 뭐어, 내 키가 작은 거는 알지마는 말여. 랄까... 내랑 니랑 같은 나이 아인교? 지금 주니어 시즌 달리지 안하나? 그래 들었는디, 토레나헌디. 편히 대하그라, 뭐 선배인지 뭔지 그런거도 아인디 뭐 그래 격식 차리는교."

손을 살래살래 저으면서, 진정시키려 한다.

"그,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나 야나기하라 센세나 그 성 덕에 긴거는 매한가지 아인교. 내는 기양 토레나라고만 부르기는 허는디. 다른 사람들은 트레이너라 부르고."

어깨를 으쓱이면서, 자신이 부르는 그 사람을 이야기한다.

"뭐, 시덥잖은 일이라 생각해도 연락하고 싶으므는 연락하그라. 못받을때는 아마 여서 트레이닝 중이거나, 아이므는 내 동생들 돌본다고 바쁜기고, 싫어한다 카므는 아까 눈 위로 떴을때 한거처럼 내가 직접 얘기헐터이께 뭐 말 안한다고 땅 파지는 말그래이."

왠지 그런 분위기가 풍기기에, QR코드를 찍으면서 라인 교환을 하면서도 당부를 잊지 않는 밤색머리 우마무스메. 편하게 입은 후디와 작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언니로 살아서인걸지 당신을 벌써부터 챙기려는 모습을 보인다.

"무울론 내도 실은 여 전학온지 그래 마이 되지는 않아사서... 코마자키라 캤나. 거 맛있지마는 꽤 비싼데 아인교."

"...근디 쪼매 고개 숙여줄수 있나? 왠지 모르게 쓰다듬어주고 싶은 분위기구마, 니."

살짝의 충동이 들어 물어보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내가 이상한게 아니야. 아니라고.

잘자콘 달아줘

잘자콘 대신 웅장해지는 짤 드리겟읍니다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내 등 모습은 와 궁금한교. 그려, 내 등도 짤막하다, 와."
근육이 안에 탄탄하게 잡혀는 있다. 팔근육이 없다는 게 문제지.
"사족은 와 붙이는기고."

225 꽃은 좋아하나요?
"꽃... 그렇게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구마. 기양 보통 정도랄까..."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꺾어서 선물로 준다면 이걸 어떻게 살려야 할지부터 고민하는 언그레이다.

333 본인이 알고있는 생일과 실제 탄생일이 같은가요?
"... 그거 뭐 출생의 비밀인지 뭔지 하는기가. 치아라, 내 생일은 6월 17일이여."
출생의 비밀 없는 클린한 우마무스메입니다. 살짝 병약하긴 하지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10 왜 이걸 진짜로 만들어오는 desu

>>110 팀 교토의 마지막 날 실화냐

웅장이 가슴해진다

진단진단.

조금 수정을

스트라토주 자려는 것 같으니 잘자~

캬

스트라토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115 미치겠네진짜

얼음여왕 피리카... 일반적인 악몽이라니 어떤 악몽일까(?)
언그레이는 등근육이...쩐다...(날조용 메모(????

첫 질문부터 이거 나와서 대답 못쓰고 있는 썰 푼다

>>119 ㅋㅋㅋㅋㅋㅋㅋㅋ진단 뒤에 츠나센 관계자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깻또...

>>118 "아니 내장근육이다 아들(나노마씬 싼)"

과연 미즈호의 50m 100m 속력은 얼마나 나올 것인가?
다이스로 정해봅시다
.dice 1 60. = 53
.dice 1 60. = 31

보통 악몽하면 떠오르는 뭐 쫓기는 꿈이라던가.. 귀신 나오는거라던가.. 그런 게 아닐까...

리카주의 악몽은 좀 결이다른편이긴 한데

다갓 제발!!!!!!!!!!!

코우주 어서오는

>>122 쿡 찌르면 단단해서 손가락이 꺾여버린다는 말씀이시죠? 알겠습니다(???)

나 니 와 쟝
언니 아우라 최고야
귀여워------!!!!!!!!!!!!

>>106 오...........저 드래그해봤는데 뭔가 중요해 보이는 떡밥이 보이는데요~???

>>111 언그레이 등짝 보여주세요.
팔근육이 없어....? 언그레이도 같이 헬스할래요?(?)

코우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리카주 대체 어떤 악몽을 꾸시는....

나의 생활패턴 이미 망하다

헉
사미다레주 레스보고 긁어봤더니 헉헉허거허거
소중한게 없다고 했던거랑 관련있나봐 어아아아ㅓㅣㄹ머ㅏㅓ(갑작스러운 떡밥에 흥분해서 죽음)

>>130

아
벌써 12시가 한참 넘었네?
나도 자야겠다... 다들 굿-밤
악몽말고 허접한 꿈 꾸라구

오자마자 >>115를 보게된 코우주의 소감은?

>>133 굿나잇 굿나잇이오 메이사주

리카주의 악몽은 보통 제가 귀신(or살인마)이 됩니다(?)

굿나잇이오...

잘자요
>>134 가슴이 웅장해진다

>>138 미치겠군진짜 이것이 당신의 앤캐입니다 kou

>>136 뭐야 평범한 데바데잖아(?)
>>139 그저 고릴라무스메

나니와쟝의 좋은 점: 이름이 세개 있다(?)

언그레이데이즈:
166 손톱길이는?
"보통 길이 정도제, 뭐, 너무 기르므는 운동 못하잖여. 내가 손톱 꾸미도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고, 돈도 없고."
일주일마다 한번씩 깎는 정도. 뭐, 보통입니다.

270 인간관계에서 1,2,3순위를 정한다면?
"1. 가족. 2. 친구. 3. 나자신."
그렇답니다.

094 이어폰을 꼽는다면 볼륨은 어느정도?
"20프로 이하. 너무 크므는 뭐 못 들어가꼬 다칠수도 있고, 빳데리도 빠르게 닳으이께."
꼽은 것으로도 소리가 작아지고, 거기다 소리가 너무 크면 팔짝 뛰듯 놀라며 일시정지를 누르는 언그레이쟝입니다.

나니와: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없으이께 없는기제. 뭐."
매력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만, 아직은 달리기에 열중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답니다.

348 가족과 함께 지내던/지내는 곳은 어디?
"... 울 집이제, 와."
살짝 낡은 일본식 집입니다. 사고물건이였다네요.

315 생모에 대한 생각
"어무이 말이가. 좋은 사람이제. 뭐어, 내헌티 병약한 거 물려줬다 미안해하는거는 알지마는, 그거는 인자 신경 안 써줬으므는 좋겄으야."
호감도 8/10

메이사주 안녕히 주무십셔~ 코우주도 ㅎㅇㅎㅇ
앗 나니와주 시간이 늦어서 나머지는 오후에 이어오도록 하겠슴다~

하지만 G-18은 악몽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144 팩트) 다

등짝을 보자라고 하는 사미다레... 무섭다

랄까, 병약 속성 애한테 뭔 말을 하는거야(?)

사미다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것들을_나열해본다
가족, 친구, 바다, 동물, 달리기, 봄, 귀여운 것, ......
대충 이 정도?

자캐식으로_어른의_놀이를_가르쳐줄게
"그... 그런데 어른의 놀이라면 혹시..."
"불법 도박...인가요?"
"아,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그건 좀... 불건전하지.... 않을까요........"(눈 피함)

자캐의_사연이_있는_장소
어... 진지한 서사적 의미로는 딱히 없는데요
최근에 하나 생기긴 했습니다
아니 글쎄 우리 가게 근처에서 트레이너님들이 뽀뽀를... 어머어머

본인 사연이 아니지만 암튼 유잼 사연은 맞으니까 암튼 그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47 지역상권위원회 가게에서 데이트를 하면 안되는 이유

새벽이니 님들이 원하는 썰풀기 시간을 가지도록 하겟음
사유 : 내가 심심함

자야하므로 저는 자겠슴다..
모바인 것이야...

>>142 나니와의 가난모먼트 이 압바는 가슴이 너무아파(?)

잫자요

리카주 굿나잇 이오

>>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게 아니라
오너가 수상할 정도로 등근육을 좋아할 뿐입니다(?)
아아 그것 모르는가? 약함을 근육으로 극복하는 것이다ㅡ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자캐러 경력 nn년동안 앤캐를 고릴라라고 부르는 분은 처음 봤어요....(not돌려까기 yes매우 신기함)

나니와쟝의 집은 사고물건... 어머니 이야기 밑에 붙은 의문의 호감도 표시..... 싹싹 긁어먹겠습니다
앗 저도 이만 가보겠슴다
모두 굿나잇 되십셔~

하지만 팩트인걸...(?)
잘자요

팩트가 아님에도 팩트가 되는 현장
굿나잇 굿나잇이오 사미다레주

언그레이 데이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공포영화를_본다면

일단 공포영화를 본 적이 없다. 애들이 무서워 할 거 같기도 하고 돈도 없고, 애들이 그런거 보면 좋은 반응이 나올거 같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혼자 보러 가는 사치를 부릴 수 있다는 미래의 가정 하에 이야기하자면 괜찮다고 애써 웃지만, 시작하면 빳빳하게 굳어서 그저 보고만 있는다. 그러면서도 츳코미 걸 부분은 츳코미 거는 것이 포인트.

자캐의_정의
애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

자캐의_체형
짤막함
초딩체형
중요하니 두번 말함
짤막함

이쯤되면 팀 교토멤들이 미즈호에게 느낄 생각

미즈호주에게 질문!

미즈호가 나니와쟝을 육성한다면, 어떤 느낌으로 육성할까?

>>160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뛸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 같은 느낌
얘는 진짜 병약캐들에게는 무조건 건강이 우선파입니다

>>150 뭐 물어보지

음음, 무리하지 않는 선이라- 나니와쟝이 어떻게든 1착을 따서 내 가족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말해도 그 가이드라인은 변하지 않나요?

나니와쟝도 질문받을게요-

>>164 첫 레이스에서 1착하면 반응 주세요

>>163 이 방법을 지키면서 뛴다면 1착을 얻을 수 있다며 되려 나니와를 설득하려 할듯
>>164 팀 멤버들(또레나 포함)에 대한 나니와의 생각은??

데뷔전 1착인가요? 아니면 모의 레이스?

데뷔전이오

>>162 새벽이니까 진짜로 뭐든 답해dream

그럼 기습키갈하면 반응주세요
제발

미치겠네진짜
일상에서 보고싶으신 생각은 없으십니까???????

코우녀석 난봉꾼성향 너무 잘 보이는wwwwwwwwwww

>>173

리리카와 다이고도 조심해야하는... 코우는 위험한......

>>172 직접 보여드리고 싶으니 님지금일상하죠

일단 166 먼저 갈까요- 165는 쪼금 시간 걸릴 거 같으니까


야나기하라 코우: "왠지 쪼매 나쁜 남자처럼 보이는 거 있제, 그 안있나, 차도남이라 카든가? 그 말에 삣따리 아이가."

"그런데 그런 냉정해 보이는 아가 나같이 약한 아를 와 그래 믿는 지는 내도 모르겄으야. 물론 믿고 노력은 해볼끼라. 이상한거는 없었응게. 근디... 기대 이하라고 실망만 안했으므는 좋겠으야."

사미다레 스와브: "그, 집채만헌디 되게 소심해가꼬 귀여운 강새이 보는 느낌이데이. 너무 아가 쫄아 있는디, 쪼매 자신감 불어 여어주고 싶기는 헌디... 뭐어, 점마 내보다는 달리기 안 빠르겄나, 기럭지가 길쭉길쭉허이께... 재밌어 보이는 아기는 혀. 쪼매 더 친해지고는 싶으야. 헌디 애가 무서워 할까 걱정인기제."

>>175

"... 정정하꾸마. 나쁜 남자 처럼 보이는 기 아이라 나쁜남자 맞구마."

일상요? 지금요?
좋습니다

않이야

우우 쓰레기남자(애정어린 별명)

저는 똥닝겐상 입니다

>>180 좋습니다 장소는 시간이 늦었으니 미즈호 집 놀러온 코우라 합시다
"님선레"

우우 똥닌겐 사귄지 이틀만에 집 들락날락거리는

기대하셔도 좋음
선레받는만큼 끝내주는 묘사 준비해드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 시간 된다면 나니와쟝에게 데뷔전 전에 할 말 적어주십쇼 코우상

>>185 그것은 무스메들의 기습 청문회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desu

>>185

>>187 길게 말하진 않고 "최선을 다해라." 딱 이말만 할듯

(대충 원기옥 모으는 중)

뭔가가 디비진다

뭐가 디비지는 desu 마사바=상

>>191

늦은 시간이지만, 코우는 미즈호가 사는 맨션으로 향하기로 했다.
잠이 오질 않기도 하고, 보고싶다는 생각이 나서
이렇게 여가시간을 사적으로 쓰는 건 드문 일이지만, 아무튼간에.
사전에 연락을 미리 해놓고, 편한 사복 차림을 한 채 집을 나선다.
도착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코우는 현관문을 똑똑 두드린다.

"나 왔어."

>>195
사전에 갑작스런 연락을 받은 지라 제대로 준비를 해 두지 않았다. 머리를 쪽지지 못한 상태였기에 풀어헤친 상태에서 겨우 세팅을 한 게 고작이다. 이런 시간에, 뭔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성을 집 안에 들이는건 정말로 처음이다....무릎을 덮는 긴 연노랑빛 원피스 파자마를 입고 있던 미즈호는 노크 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소파에서 일어나 현관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문을 열며 문 앞에 기다리고 있을 코우를 향해 살짝 웃은 뒤, 이렇게 말해오는 것이다.

　"어서오세요, 코우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그리고는 코우의 손을 잡아오며 "자아, 편히 들어오세요. " 라 말하려 할 것이다.

설마 시작부터 기습키갈 하진 않겠지 라는 예상을 하고 있읍니다 저는

유키무라가 디비진다...!

>>198 유키무라주 아직 안오셨으니까 안디비짐 ㄱㅊ

이래놓고 시작부터 갈긴다? 진짜로 디비짐

"안녕."

문이 열리고 미즈호가 나온다.
코우도 옅게 미소지으며, 손을 마주잡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역시나 저번과 같이, 지나치게 깔끔한 내부.

"너무 갑작스럽게 와서 미안해."

시간도 시간이고, 연락도 갑작스러웠던지라 미안한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다.

밥먹느라 늦음
>>197 봐드렷습니다...

ㅋㅋ다행이다 아직 이 짤을 쓸 때가 아니다

>>201
　"아니요, 괜찮답니다. 조금 준비되지 않은 감이 있지만...... "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좋은 걸요.
미안하다 하는 코우와 달리 되려 이쪽은 꽤나 즐거운 듯한 눈치였다. 저번처럼 아이들 때문에 진이 다 빠진 상태도 아니고, 오늘만은 둘이서 편안히 있을 수 있다. 미즈호는 코우를 거실로 안내하려 하며 말을 꺼냈다.

　"편히 앉아 계셔도 괜찮답니다. 차를 내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참, 코우 씨. 영화 좋아하시나요? "
　"우마릭스에서 이번에 새로 우마무스메 다큐멘터리 영화를 런칭했다고 하던데...끌리지 않으시면 다른 것도 괜찮답니다. "

소파가 있는 벽의 반대편에 걸린 TV를 가리키며 미즈호가 말하였다. 역시 이런 시간에는 가볍게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우마릭스=넷플릭스 맞읍니다
뒷북치듯 쓰는 tmi 이지만 미즈호는 SNS 다 개인용으로만 쓸 듯

독백: 언그레이데이즈
[ 꿈의 첫걸음 ]

데뷔전. 여기서 9명의 우마무스메들이 출전해, 한 명만이 그 다음 단계로 갈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나머지 8명은, 미승리전을 전전하면서 늦출발을 하게 되겠지.

그리고, 이 밤색 머리의 우마무스메도 그 중 하나에 속해 있다.

"... 진정하그라... 와따, 이런 느낌을 견디고 뛰는 기가... 압박감이 엄청나구마..."

대기실에서 심호흡을 하고 있는 그녀. 조금 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차례라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등뒤에 툭 하고 느껴지는 사람의 손길에 움찔하고 놀라는 그 아이.

"...아, 토레나. 뭔 일인교?"

-"...최선을 다해라."

"...프흣. 푸하하하!"

웃고 마는 우마무스메.

"아니, 거서 너무 딱딱한거 아이가? 뭐 다른 말도 없이 그거만 말하는 거는 너무하지 안하나-"

츳코미를 걸어버리고 마는 그녀.

"거서 뭐 상태 물어보지도 안하고 다짜고짜 바로 그 말 하는기가- 참나, 진짜 중앙서 잘 하고 온 명문 트레이너 맞나-"

"뭐어, 그래도 덕에 긴장은 풀렸구마. 그래도, 기대는 말라카이."

"노력은 해볼꾸마."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녀의 눈빛은 빛났다.

그리고, 팡파레가 울린다.

덜컹, 하고 게이트의 문이 열리는 소리. 각자 포지션을 찾으러 가는 가운데, 가장 뒤에 숨어서 상황을 보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가 하나 있다.

'여서 기다맀다가, 중반에 쭉하고 스퍼트를 거는 기 우리 작전이였제... 틈새는 이짜하고... 저짜 처럼 보이기는 허는디. 일다는 체력 소모는 최소한으로... 소모는 애끼고...'

마군이 생성되려 한다. 도주로 달리는 우마무스메는 지쳐서 내려오고 있고, 이때다 싶어서 선입이 올라간다. 마구 엉켜 있는 상황. 다들 스태미너 소모가 엄청나지 않을까.

이제 조금 지쳐보이네. 최적의 타이밍. 최적의 다리 상태.

"...지금."

더트를 발로 세게 박차며, 스퍼트를 건다. 큰 우마무스메였으면 부딫혔을 것 같은 곳을 뚫으며, 빠르게 선두를 향해 돌진한다.

5마신. 4마신. 3마신. 2마신. 1마신-

그리고. 제친다.

계속, 계속해서 전진한다. 더 나아간다. 아직, 아직 더 나아갈수 있어.

그리고, 결승선을 지난다 그리고, 속도를 줄이다,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는다.

"...후우... 후우..."

숨을 고르며, 전광판을 보자 나오는 내 번호. 그리고 5마신차.

"...해낸... 기가...?"

... 이정도면, 준수한 페이스야. 대차는 못했지만... 사카나 삼관, 꿈이 아닐지도.

"아하하... 하하... 안지... 꿈 꿀수 있는 기구마..."

그리고, 일어나앉아, 다른 우마무스메를 본다.

"...... 긋네. 이건 또... 무겁구마."

라는 느낌으로 독백을 써 봤습니다

(힘들당)

"괜찮으면 다행이야."

미즈호의 안내를 받고, 소파에 자리잡고 앉는 코우.

"미즈호랑 같이라면 뭐든 좋지."

낯부끄러울 만한 멘트를 잘도 한다.
그야 빈말이 아니고 진심이니까?
영화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니지만, 그런다고 못볼 건 아니니까.
게다가 우마무스메 다큐멘터리 영화!
분명 재밌을 것이다

압바가 다갓한테 빌어서 1착 시켜달라고 할게(?)

>>210
　"...저도 그렇답니다. "

코우의 말에 살짝 뺨이 상기된 채로 돌아서서 부엌으로 향하는 미즈호, 얼마 안 있어 예와 같은 잘 관리된 일본풍 잔에다 말차와 쿠키를 가져온다. 트레이에는 하나같이 적당히, 너무 달지는 않을 것 같은 쿠키들이 담겨있다. 테이블에 트레이를 내려놓은 뒤 가볍게 리모컨으로 TV를 키며 미즈호가 코우의 옆에 걸터앉으려 하였다. 예전이었다면 그렇지 않았을,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다.....

　"으음, 이번에 나온 다큐멘터리 영화는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간의 팀워크에 집중한 영화라고 해요. 가볍게 봐 보도록 할까요? "

리모컨을 능숙하게 조작해 바로 영화 화면을 키며 미즈호가 코우를 올려다보며 물으려 하였다. 제목은 [ 둘이서 나아가는 길 ] .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에게 어울릴 법한 제목이다.

영화는 초고속 요약해서 내용 올릴 것이다
당연하다
지금은 새벽이기 때문

1턴만에 영화를 종결시키는 ㄹㅈㄷ일상을 보여주지

솔직히 자기가 말하고도 낯간지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아무튼 미즈호가 준비를 마치고 나오길 기다린다.
그녀가 내온 다과는 말차와 쿠키.
코우는 옆에 바짝 걸터앉는 미즈호를 바라보다가, 슬쩍 손을 잡으려 한다.

"기대되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간의 팀워크는 아름다운 법...
차를 홀짝이던 코우는 곧 시작되는 영화에 집중한다.

오늘은 새볃반이 업군...

있음!!

아아

"굿모닝" 인 것이다

ㅎㅇㅎㅇ

지금 일어나다니 어제 좀 늦게자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www

고독한 새벽반 지킴이 모드 ON

"...그래."

그래도 애써 웃는 그녀의 말에, 코우는 순순히 응한다.
사과하지 않는 게 훨씬 낫다.
무어라 덧붙이지도 않는다.
더 이상 자신의 과거도, 남의 아픔도 들추고 싶지 않으니까.

"못난 꼴을 보였군."

후우, 하고 숨을 내뱉는다.

"아무튼... 고생 많았다."

그녀를 바라보며, 슬며시 고개를 끄덕이는 코우.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이 아이의 아픔이 치유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건네고 싶은 말이다.

미즈호주 자러간거 같으니 나도 자러
오야스미

오야스미~

"흐흥, 그래."

아직은 주니어 시즌. 내년까지 시간은 한참 남아있는걸. 마사바는 즐거운듯이 자리에서 일어나 집을 향해 걸어갔다. 뛰다가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그 즉시 죽어버릴지도 모르니까 개복치무스메는 조심 또 조심인거에요!

//막레임!!

"중앙에서 츠나지로 온 것부터 고생 시작인데요 뭘~."

하하… 역시 어떤 말을 들어도 반감부터 올라온다. 닮지라도 않았으면 조금 더 나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하필 비슷해서. 그런데도 성격은 다른 것이 눈에 확 들어와서. 코요였다면 감히 나올 수 없는 말이 코우 앞에선 술술 나올 것 같더라도, 혹여 차갑고 냉랭한 시선으로 이쪽을 봐버릴까 여전히 귀는 축 쳐져있고 시선도 올곧게 맞출 수가 없다.

수업 시간이 끝났다는 종이 울렸다는 것은 곧 도망칠 기회라. 다음 수업엔 들어갈 예정이었고 지금 이 상황은 너무나도 불편했다.

"그럼 트레이너 씨? 도망친 우마무스메 양은 다시 수업을 들으러 이만~."

다시 보자 같은 이야긴 하지 않는다. 그는 몸을 돌려 빠른 속도로 제 반으로 향했다.

// 막레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22

좋은아침~~

수고하셧 읍니다!!

내가 왜 잠과의 싸움에 패배했지?

미치겠군 이제 일어난 여성이 있다?
답레 써옵니다

wwwwwwwwww

>>215
　“후후, 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

슬쩍 손을 잡아오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미즈호는 그대로 순순히 잡혀준 뒤, 코우의 어깨에 살짝 머리를 기대려 하며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하였다.

…
…..
………

이 다큐멘터리 영화의 줄거리는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가 텐노상에 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것이다.
소심하지만 달리기만은 자신 있는, 하지만 자신은 전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하시레 라이프. 그런 그녀의 담당 트레이너 카즈모토는 그녀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있다. 자신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출전을 포기하려는 하시레였으나, 카즈모토는 그녀의 가능성을 믿어주며 텐노상 출전을 제차 권유한다. 그렇게 하시레와 카즈모토의 텐노상을 향한 사력을 다한 트레이닝이 시작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시레는 결국 1착을 따는 데 성공하고, 카즈모토 트레이너와 감동의 포옹을 나눈다. 그리고는 이번 텐노상 출전으로 자신은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이 모든게 트레이너의 믿음 덕분이었다며 다음 있을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반드시 1착을 해보이겠다고 트레이너 앞에서 약속해보이는 하시레 라이프의 모습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감동적인 영화였답니다….. “

어느새 영화가 끝나고 스태프 리스트가 나올 무렵. 미즈호는 어느새 소파에 등을 제대로 기대고 있는 채로 코우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만약에 코우가 영화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미즈호는 그의 오른뺨에 살짝 입을 맞추려 하며 이런 말을 꺼내려 하였을 것이다.

　“아하하. 영화에 너무 몰입하신 거 아닌가요. 코우 씨? 화면에 구멍이 생기겠어요. “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는 왜 매번 뺨에만 계속 이렇게 해오며 코우를 놀려먹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지르고도 안 run할수 있음

감동적...
스탭롤이 올라가는 동안 감상에 젖어있는 코우.
그러나 금방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는데,
미즈호가 장난기 어린 입맞춤을 해왔기 때문.
몸을 살짝 움찔한 코우는 그녀를 돌아보지만, 무어라 말은 채 하지 못한다.

"......"

마치 그녀의 행동에서 어떤 의도가 느껴지는 것 같다.
놀리는 거 같은,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도발하는 거 같은...
싫은 건 아니지만, 가슴 한켠이 간질간질하게 아려오는 게...

알 수 없는 충동이 느껴진다.
코우는 미즈호의 턱을 붙잡고,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선,
그 입술 위에 입술을 포갠다.
찰나의 순간이 지나고 마주댄 입술을 떼어내면,
수줍은 버드키스는 금세 끝나버린다.
동시에 얼굴 전체가 홧홧하게 달아오르는 게 느껴진다.

"......놀려먹은 벌이야."

저질렀다!
자기가 먼저 한 거지만서도, 뒤늦게 찾아오는 부끄러움에 코우는 고개를 홱 돌린다.

😎

님거기서요

미치겠군진짜

[ 그 멘트 ] 를 꺼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습하기 있기없기??????

코이츠wwwwwwwwwwwww

그렇다
진짜로 미즈호는 가져갈 테면 가져가 보시라고 도발을 시도하려 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코우가 먼저 기습 시도했죠?

저는 >>170에 기습키갈이라고 분명히 썻습니다

미치겠군진짜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

코이츠wwwww마사바주한테 들켜버린wwwwwwww

둘은 중앙 트레센에서 사내연애하다 들켜서 츠나센으로 왔다
확실함

바로 선날 시동 들어가는wwwww

>>234
　“…..어라? “

갑작스런 행동에 미즈호는 그만 몸이 굳고 말았다. 그도 그럴것이 이건 미즈호의 예상에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이건 예상치 못한 행동이었는지 한 3초간 진짜로 몸이 굳어있다시피 하다가, 어안이 벙벙한 듯 이렇게 말을 꺼내려 하였다.

　“가져가버리셨네요, 결국……? “

제 오른손 검지로 자신의 입술을 가볍게 쓸어보이며 코우를 올려다보는 미즈호의 모습은, 벌을 받았다기엔 지나치게 기쁜 듯한 낯빛이었다. 고개를 돌리는 코우를 향해 미즈호는 눈웃음을 지으며 팔을 껴안아 오려 하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속삭이는 것이다.

　“벌, 더 주셔도 된답니다? 그동안 놀려드린 만큼. “

이것이 무슨 의미로 말한 것인지 코우는 아마 알지도 모른다…..

미즈호 이래놓고 지금 홍당무 된 상태인게 유머

마사바주가 왔으니 빛의 속도로 run해버리기

(뇌정지)

저는 분명히 원기옥 모으겟다고 말햇읍니다 ㅅㄱ

암살에는 암살로 대응해야 하는 법

어른들의 연애....

집이라서 다행인 이유
바깥이었으면 또다시 무스메들에게 목격당했음.

행동이며 말이며, 전부 요망하기 짝이 없다!
정말이지 이 여자는...
고개를 돌리고서도 흘끔흘끔 미즈호를 쳐다보던 코우.

"......"
"됐어."

그렇게 아쉬울지도 모르는 대답을 하고서,
한동안 말을 않는다.
잔뜩 달아오른 얼굴은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12세 이용가를 준수하기 위해 적당히 자중하는걸로(?)

세이프.

이걸 지금까지 보고 있었던 캡틴

😇

이정도면 캡틴은 타이밍 적절할때를 노리고 등장하는 것이 분명하다

사족이지만 저가요 진짜 쫄보라서 그런데 에바다 싶으면 아무나 언제든 말해주십쇼...
at나 수위같은거...

>>257
잔뜩 상기된 채로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우의 모습을 보고 그를 더 놀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미즈호였지만, 이 정도도 꽤 자제하고 있는 것임을 알기에 적당히 하기로 했다. 이만하면 충분했다는 듯 미즈호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그래서, 어떠셨나요. 영화에 대한 소감은? "

재빨리 화제를 돌리려고 하는 모습에서, 누가 봐도 그녀 역시 꽤나 뺨이 붉어진 낯빛인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재밌었어. 기대 이상으로."

라기보단 영화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이 전부 날아가버린 거 같지만...

"...늦었으니까 슬슬 가봐도 될까?"

코우는 한참동안이나 말 없이 손부채질만 하다가, 미즈호를 돌아보며 그렇게 물어본다.
더 있고 싶은 마음은 물론 굴뚝같지만, 이 묘한 분위기를 견딜 자신이 없어서다.
결국 자신이 먼저 시작한 거긴 하지만.

.dice 1 2. = 1

ㅇㅋ 답레 써옴
이것은 잠시 졸았다 와서 답레 쓸 준비하는 미즈호주이다.
다이스내용이 뭔 내용인지는 안알랴줌

>>264
　"후후, 그러고보니 저희 내일 일정이 있었지요? "
　"내일을 위해 저희들도 일찍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랍니다. 일찍부터 오전 훈련이 있으니까요. "

미즈호 역시 더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내일 일정이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지금은 충분히 그를 놀려먹어 주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영화의 내용을 코우와 달리 미즈호는 아주 잘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일 있을 훈련에서 아이들에게 시도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문, 잠가 두었는데 왜 잠겨지지 않아있던 것일까?

코우는 모르겠지만 미즈호는 비교적 최근 아이들과 합숙 훈련을 빙자한 파자마 파티를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별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는 미즈호가 먼저 자버리고 나서 발생했다. 미즈호가 일어나서 보니 트로피룸이 열려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잠가두었던 트로피룸이. 이것이 무슨 뜻인지 의미하는지는 명확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코우에게 이걸 말해줄 생각은 없다. 아직도 손부채질을 하고 있는 이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미즈호는 가볍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코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아, 배웅해 드리겠어요. 돌아가실 때 조심해서 가셔야 한답니다? "

다음 레스에서 막레를 주면 되오
ㅋㅋ반응은 충분히 보여줬으니 성공적인 일상이었다...

끼야아아아ㅏ아아ㅏ아악(???)

>>271 님은 또 왜 그러시오 메이사주

님 이 일상 끝나고 제일 먼저 찾아갈게 메이사임
그다음이 마사바와 유키무라

wwwwwwwwwww

이 짤을 이제 메이사ver로 만들 시간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랬었지."

어느정도 얼굴의 열이 가라앉자,
코우는 미즈호의 손을 잡고,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선다.

"그럼 가볼게."
"잘 자. 내일 보자."

그리고 미소지으며 인사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옮긴다.

//수고하셨수다

자 이제 코우주에게 기습키갈 반응레스에 대한 후기를 들을 시간이다
어떠셨읍니가 일상으로 본 후기는??

>>244
>>252

후기: 코우는 얼마나 좋았을까?
(?)

ㅋㅋ원기옥을 모은 보람이 있군

원래는 좀 더 수줍어하는 미즈호가 나올 예정이었던 건 안 비밀

당당한 고릴라무스메미즈호도 좋읍니다

>>283 이제는 spo기능으로도 날조를 시전하시네

>>273 두 렵 다

사실 스트라토 정식 입부각이 가까워지는 클래식 첫 레이스 즈음에 스트라토부터 제일 먼저 찾아갈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되었으니 메이사부터......

길길길(roadroadroad)

그치만... 그치만 먼저 속인건 미즈호니까...!(????)

미즈호는 마사바와 메이사를 속이지 않았읍니다
유키무라는 이제서야 미즈호가 한 말을 이해하게 된 것이고
스트라토만 제대로 찾아가서 얘기를 하면 됨

메이사 찾아가서 뭐라 할거냐고? 비밀입니다^^

ww굿모닝인www

모닝구데스

@유키무라주
오늘 유키무라가 디비질 일상이 이루어졌읍니다

유키무라주 엇서와

두 렵 다...진짜 두렵다....
메이사 이제 미즈호 피해다녀야지(???)
트레이닝도 땡땡이칠거임 등교거부할거임(?)

아무튼 모닝구데스
일상....일상 각잡고 또 구해볼까.....

>>294 왜 두려워합니까 musume?
Trainer는 해치지 않는다 musume 를

거짓말! 만나면 바로 쓰?담할거잖아!
메이사의 머리 땅콩껍질마냥 바스러질거잖아!(?)

(????????)

메이사의 머리 미즈호가 잔뜩 쓰담쓰담해줄 것이다

코우주 굿모닝~ 아침부터 뜨거우셨던wwwwww

>>293 wwwwwwwwwwwwwwww그것보다 츄해버린게 더 신경쓰인www
앞으로 어떻게 될지 벌써 궁금한www 뭔가 썰 길게 썼다가 일상으로 풀어가는게 더 재밌어보여서 지워버린ww

wwwwwwwwwwwwwwwwww 코이츠라 너무 귀여운www

그러고보니 미즈호주 괜찮으면 와따시랑 일상 어떠신지www 매도 먼저 맞는게 낫는wwww

그렇다
쓰다듬기 도 먼저 받는 사람이 좋다.

https://postimg.cc/9Rqy2DRg
용량땜에 링크로..

https://www.neka.cc/composer/12936

>>303 이 레스주가 일상 끝낸지 얼마안됐다고 또 사람을 암살하려하네

유키무라주 상황은 어떤 상황이 좋으십니가

크아악
츠나센이 설탕덩어리가 되어버린다(?????)

또레나와 유키무라의 일상 가슴졸이며 지켜보겠는데스....

>>307 다음은 님차례입니다 메이사주

아침부터 너무 달콤한wwwwwwwww

>>305 점심시간에 같이 벤-또라도 먹으면서 그 그 잠긴 방 들어간거 들킨거 얘기하는건 어떠신지www

>>308 (오열)
아이고 호기심이 이렇게 말딸을 죽이네(????)

이제 믿을 건 유키무라뿐이야... 부탁해 유키무라 너의 말빨로 또레나를 구워삶아줘(???

>>309 좋읍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2 미즈호 유키무라

"님선레"

>>310

두렵다

유키무라아아아아아아아

평소보다 필기를 더 열심히 해야 했기에,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갔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었다.
도시락, 전해줘야 하는데... 찾아가는게 상당히 부끄럽단 말이지. 어떻게든 만들어 오긴 했다만은.
아아, 어떡하지. 그렇지만, 그렇게 상처입혀 놓고선 찾아가지 않는것도...

차라리 누군가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할까. 학교 옥상의 벤치에 앉아 조용히 자신의 도시락을 꺼내었다. 닭가슴살 100g, 감자 200g, 브로콜리 80g, 요거트 100g과 블루베리 5알. 원래 이렇게 철저하게 제한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최근 좀 많이 먹은 느낌이 있지. 벌크업 식단으로 근육을 좀 더 붙였으면 했다. 젓가락으로 닭가슴살을 한 입 베어물었다. 뻑뻑하네, 맛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묵묵히, 햇볕 아래에서 식사를 이어간다.
빨리 다 먹고, 트레이너에게라도 찾아가서 도시락좀 전해주라고 해야겠다. 트레이너라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닐테니까.

2만자 답레가 오는건가 진짜 너무두렵다

아니아니 점심시간이라 그런거겠지(떨리는 목소리)

wwwwwwwwwwww메이사주까지 두려움에 떨어버리는wwwwww

wwwwwwwww이 다음이 메이사라 어쩔 수 없이 떨게된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
나도 대체 어떤 레스가 올지 감 잡히지 않는wwww 유키무라의 머리도 호두처럼 바스라지는게 아닐까 두려운wwwwww

wwwwwwwwwwwwww메이사 머리 꼬북칩처럼 콰사삭 부서질게 분명한wwwwwwwwwww

악력 120kg의 괴인(아니다)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무스메타치
좋은 점심입니다 많이 덥네요

다이고주 어서오십셔~ 비오고나니 눅눅해져서 더 힘든 날이고만~

wwwwwwww꼬북칩wwwwwwwwwwwwwwwwww 웃다가 쓰러질뻔한wwwwwww
이렇게 두 우마-무스메가 엔딩(데플)을 맞이하다니wwwwwwww 코와이한www

다이고주 곤니찌와~~~ 진짜너무더워서 미쳐버릴것같은ww 30분만 밖에있어도 땀이 막 줄줄 흘러버리는ww

머리 콰사삭 당하기 전에 다른 또레나들에게 구원요청을 해야...
하지만 잠긴 문 따고 들어간거라 아무도 편 안들어줄듯한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운다(????)
밥 한공기에 5만엔이라는 대폭인상을 적용해야만wwww

>>316
잠시 유키무라가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을 무렵, 옥상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가 있다. 당연하지만 유키무라가 알고 있는 익숙한 사람이다. 남청빛 머리카락을 가벼이 쪽진 여성. 니시카타 미즈호. 유키무라의 트레이너 이다. 그녀는 지금 누가 곁에 있는 것 없이 혼자 들어온 상태다. 그리고 유키무라를 보자마자 미즈호가 건넨 이야기는......

　"좋은 점심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트로피 구경은 잘 즐기셨나요? "

당연하지만 시작부터 돌직구를 들이받는 이야기이다.

wwwwwwwww돌직구 스트레이트 떳다wwwwww

계속 더위에 지쳐 쓰러져 있다가 일어나서 답레 쓰고 있는 중인 미즈호주
자 BGM 켯읍니다 이제부터는 모바일 모드가 아닌 일상왕 모드 "on" 이다

wwwwwwwwwww그래도 2만자가 아니라서 다행인www

2만자 쓰려다가 참고 줄여서 쓴 desu

>>329 이제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이사

밥을 먹고 있으니,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느긋하게 인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로 다가오는가.

"그래, 심볼리 루돌프인줄 알았어. 엄청 강하던데, 네 전 담당 우마무스메."

예의없는 젓가락질이 좀 부끄러워서, 서툴게 올바른 젓가락 잡는법으로 간신히 닭가슴살을 집어, 마저 입에 넣었다.

"숨겨둔 커플 사진이나 좀 봐서 놀려줄까 하고 들어간건데, 미안해? 그런거, 네 입으로 직접 들었어야 하는데 말야."

wwwwwwwwwwwwwwwwwwwwww 벌써 흥미진진한ww

>>333 너무 두려운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 오늘부터 등교거부인ㅋㅋㅋ

wwwwwwww코이츠wwww 걱정말고 나를 믿는wwwwww 잔소리와 쓰?담 정도로 어떻게 끝나게 내가 잘 말해보는www

>>334
간신히 닭가슴살을 집어 먹고 있는 유키무라를 바라보며 미즈호가 깊게 한숨을 쉬고 이야기를 꺼냈다.

　"[ 그 방 ] 에 들어가고 나서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유키무라 씨? "
　"제가 유키무라씨에게 드렸던 말들이 다 진실이라는 확실이 들었나요? "

처음에 유키무라를 스카우트 했을 때부터 말했던 것, 그리고 밤 낚시에서 밝혔던 고민. 이 모든 게 하나의 무언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제 유키무라도 알 것이다. 다이애나 포그린. 그녀의 첫 담당 우마무스메.

　"나는, 정말로 여러분들이 너무 무리해서 트레이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
　"사카나 삼관이든, 트리플 반다나든 안겨줄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다치거나, 그걸 이루고 다쳐 버린다면 소용 없어요....."

미즈호는 말을 차마 잇지 못하고 깊이 한숨을 내쉬고는, 유키무라에게 조금 더 다가가서 말을 꺼냈다.

　"당신은 어떤가요. 유키무라. 정말로 각오가 되어있나요? "

이 각오가 되어있냐는 말은 나중에 스트라토 일상에서도 쓸 것
다음은 메이사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진짜 다음은 스트라토 일지도 모른다

엄마 오자마자 단거 보고 흐뭇했다가 다들 덜덜 떨고잇는 개인면담이 시작되고 있다는걸 이제야 알아부렀어요
우리팀아니라다행이다쟈라미는땡땡이칠게~~

대체 왜 덜덜 떨고 있습니까 musume?????
미즈호 진짜 별 얘기 안하고 있지 않읍니가???????

>>340 히로카미 씨는 이렇게 개인면담 안할테니 안심하시오 쟈라미

>>342 하긴… 다른건 다 에헹헹 하는데 1착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거야?<< 는 좀 트리거일지도
하지만 히로카미 씨 다정하니까 이런 얘긴 하지 않을거야
좋은 또레나로 남아조 또레나ー 상!

압바... 코우 아빠는 우리 안 혼낼거지???(덜덜덜.....

Q 스트라토 일상에서는 아예 뭘 하실 생각이신가요?
A 이렇게 된거 그냥 시작부터 트로피룸 열고 보여줄 생각입니다

근데 왜 메이사만 머리쪼개려고 하세요(날조)

>>346 님에게는 진심 어린 쓰다듬기가 필요해요

>>344 여러분의 행동에 따라 천사가 될수도 있고 악마가 될수도 있습니다(아님)

>>349 이거 완전 수련회 단골멘트 아닙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 메이사가 뭘했다고!!
문따기 시도는 유키무라가 먼저인데!(???)

"그래. 그렇게 대단한 트레이너에게 스카우트받다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

"그동안의 노력이, 전부 소용 없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보답받을수 있는걸까."

달리는게 즐겁지 않을지도 모른다. 최근에서야 그걸 깨달았으니까. 하지만 다시 즐거워질수 있을지도 몰라.
정말 레이스에서 우승해서, 중앙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이 드니까.

"트레이너는 어때? 정말로 각오가 되어있나?"

나는 그렇게 말하며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았다. 조금 더 내게 다가온 당신의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며.

"그 아이에게 물어봤어? 트레이너와 함께 연습하고, 레이스에서 믿을 수 없는 쾌거를 이룬..."

"우마무스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 순간이 즐거웠는지."

"후회하지 않는지."

어떻게 생각할지 나는 모른다. 나는 과거의 당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니까.
당신이 날 잘 모르듯, 나 역시 당신을 잘 모르니까.
트레이닝은 어땠나? 소리지르며 마구 프레셔를 가했나? 쾌거를 아무리 이루어도 칭찬 한 마디 건네주지 않았나?
아니면 오히려 그 아이에게 휘둘렸나? 휴식을 명목으로 정답게 놀러다녔나?
같이 맛있는걸 먹고, 같이 땀을 흘렸나.
지금의 너는 후회하는가.

"말했잖아, 나는 죽어도 상관없다고. 그리고 넌 내게 하드한 트레이닝을 약속했지. 전부 거짓말이었던건 아닐거아냐."

"두려운거라면 이해해줄수 있어.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건 용납못해. 나는.."

"유키무라 모모카. 네 전 담당 우마무스메인 다이애나 포그린이 아니니까."

"나와 그 애를 동일시 하지마. 지금 나의 인생은 레이스야. 그저 앞으로 달려나가야만 해. 레이스 중에 멈춰선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후회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달라지는건 없어.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이잖아.
자신이 한 선택에 책임을 지고, 좋은 결과도 나쁜 결과도, 그걸 이정표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거야.
우리의 목숨은 누구나 하나 뿐이니까.
이런 말들을 사실 전부 네 입으로 전해들었어야 하는데. 조금 못된 짓을 해버렸네, 미안해.
하지만 난.. 각오가 되어있어. 넌 어때.
나는 젓가락을 다시 들어, 감자와 브로콜리를 입에 천천히 넣었다.

하지만 한명정도은 이적을 결정하는 스토리가 재밌지않을까???????

.dice 1 100. = 37

민나 곤니찌와ww(꾸벅)

>>346-350 wwwwwwwwww웃음을 참을수 없는wwww

>>351 내가 모든 "책임" 을 지겠다
나의 단독이며 트로피룸은 나만 봤다고 하겠다(????)

>>353 님 그냥 이렇게 된거 님도 멀티 가실?

>>353 한명이 아니라 두명이라도 재밌지 않?을까??

스트라토주 웰컴

지금 점심시간이라 와본것

wwwwwwwww분위기가 뜨거워지는것같아서 벌써 재밌는www 우마-무스메 애니를 보는것같은www

>>357 님 자꾸 이러시면 쓰리멀티를 시도할 수 있읍니다
오늘 개인면담 시간 반드시 갖겠다는 미즈호주의 의지

>>358 그럼 오늘 일 끝나고 일상가능하신지
님을 트로피룸으로 초대하겟읍니다.

Wwwww 남의 집 개인면담 보며 진지한 일상에 씰룩이는 입꼬리를 멈출 생각이 없는

근데 이녀석 물질적인 증명은 생각보다 신뢰하지않는다

>>363 그런 스트라토를 위해 준비해둔 플랜이 있지

파국이 온다

아 ㅋㅋㅋ 아직은 파국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나는 몇가지 이유에서 이적에 대해서 고민중인거임
1. 일단 교토 너무 우마무스메몰림
2. 이러면 마사바건으로도 재밌어짐
3. 미즈호가 불러온 재앙에 대해서 스스로도 리턴을 맞아야 재밌지않겠어

wwwwwww자유이적 시나리오와 저녁부터 펼쳐질 맛도리일상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www

이... 이적은 캡틴 말처럼 자유로운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와따시도 일상왕의 자리를 놓칠 수 없으니 돌릴 생각이 있는 사람은 아무나 찔러주는ww

>>349 꺄아악
......흠 근데 언그레이랑 사미다레 정도면 효?녀?아닌가요?🤔

모하입니다
저도 잠깐만 온 거라서 답레는 나중에 드릴 수 있겠읍니다

>>367 스트라토주는 계획이 다 있구나

메이사주는 계획없이 그냥 재밌고 맛있는 것만 쫓는 쾌락주의자인wwwwwwww

그리고 모하모하~

계획은 즉흥적으로
이유는 뒤에 붙이면 그만이지 않을까(아님)

민나 곤니찌와인www

아무튼 밍나 곤니치삿포다

모하모하~~ 이렇게 팀 교토 갠면을 보면 다른 팀들도 보고싶기 마련인 것입니다요

계획은 모르겠고 그냥 엘렐레중인wwww2

>>375 한 번 생각해 봤는데요
어제 코타로 때문인지 홋카이도팀이라면 왠지 면담이라는 명목의 산악 극기훈련을 하러 떠날 것 같아요
어이 우마키치ㅡ "물어라."

사실 선주가 피리카(날조)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메이사주의 금손력이 굉장한wwww

>>352
　“병원에 있는 그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했었는지 말해드릴까요? “

미즈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말을 꺼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었답니다. 당신이 말했던 것처럼. 나의 트레이닝이 전혀 후회되지 않았던 선택이었다고 하더군요. 당연할 수밖에 없었어요. “
　“그 아이는 정말로…..레이스에 미쳐있던 아이였으니까. 레이스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

삼관 우마무스메 다이애나 포그린. 그녀는 정말로 레이스 외엔 아무것도 없는 것마냥 행동하는 우마무스메였다. 미즈호는 그런 그녀에게 맞춰 그녀에게 철저한 플랜만을 짜줄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요구하는 대로인 강인해질수밖에 없는 훈련 플랜을. 정답게 놀러다닌다는 건 다이애나 포그린에게 있을 수 없었다. 미즈호는 가능했지만 그녀에게는 아니었다. 매번 디저트를 사올 때마다 어떤 표정을 지으며 거절했었는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그녀는 미즈호 자신이 사온 디저트를 내치며 매번 이렇게 말했다.

　[ 안 돼요, 연습에 방해되잖아. ]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전히 그녀에게 디저트를 건네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 어떤 칭찬이든 레이스에서의 증명이 아닌 이상 그녀에겐 의미가 없었다.

유키무라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미즈호는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고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그렇다면 됐어요. 더 이상 다시 질문할 필요도 없겠네요. 원래의 플랜에서 바뀌는 일은 없을테니 안심하시길. “
　”나는 그 아이와 당신들을 동일시 할 생각이 없어요. 그 아이는 그 아이이고 여러분은 여러분이니까. 이는 이미 여러번 말해 본 적이 있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 두도록 해요. ”
　“당신들에게는 레이스만이 아니라 일상 역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때로는 나에게 레이스가 아닌 일상적인 것을 요구해와도 괜찮다는 것을. .....어떤 사소한 거라 해도 괜찮답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개 말하며 유키무라에게 이렇게 말을 꺼냈다.

　“……이제는 정말로 다른 분들에게도 물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
　“유키무라 씨, 확신이 드니 질문하지요. 마사바 씨와 메이사 양 역시 그 방에 들어갔나요? “

이제는 슬슬 미즈호가 자신의 스불재를 맞을 때가 됐다.......

>>369 압바는 우리딸들 사랑해...(?)

이렇게 되었으니 마사바도 이제부터 제대로 된 훈련 들어갈 듯
아아......마사바도 단거리 중앙식 트레이닝 시작이다.....

"뭐야, 역시 후회하지 않는다잖아."

그럴것 같았어. 아, 조금 질투날지도. 이제 아무도 그 아이를 잊지 않겠지. 비극적인 스토리까지 곁들여진, 강한 우마무스메. 그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꿈을 걸었을까. 그 아이는 얼마나 많은 레이스에서 사람들의 꿈을 짊어지고 달렸을까.
그 아이가 다쳤다고 했을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었을까.

나도 잊혀지지 않고 싶어.

당신이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며,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깊이 파고드는걸지도 모르겠는데.. 트레이너도 의지해와도 괜찮아."

"그때도 말했지만, 우리 팀에서 누군가가 다친다고 하더라도,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니까. 두려움을 완전히 이겨내라고 널 다그치는게 아니야. 그냥.."

"파자마파티같은 방식으로, 의지해와도 괜찮다는거지."

나는 그렇게 말하며 남은 브로콜리를 입에 밀어넣었다. 맛 없네, 역시.

"아니, 나 혼자 들어갔는데. 걔네는 알아서 잘 놀더라고, 끼어들기도 좀 뭐했고. 트레이너 꽤 잘 자더라니까, 시끄러워도 일어나지도 않았지."

그렇게 말하면서 가볍게 웃었다. 그 정도의 일이잖아.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후회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
즐겁게 살아가는거야. 다쳐서 은퇴했다지만, 그 아이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그 아이에게서 너무 많은 죄책감을 짊어질 필요 없어.
당신도 가끔은 날 의지했으면 해. 그 정도의 별거 아닌 일로 치부한다면, 넌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나 자신의 죽음을 별거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우마무스메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일본 제일이라는 꿈을 꾸지 않았더라면 널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달랐을까?
머뭇거리면서 어렵게 말을 떼고, 널 위로하며 울었을까?
글쎄, 잘 모르겠어. 그리고는 가방에서 도시락 하나를 꺼내어 당신에게 건넨다.

"이거, 마사바 양에게 건네주지 않을래? 도시락."

알아서 잘(열쇠 찾아와서 문 따고)놀았다

>>384 쓰다듬기가 역시 필요한 무스메

wwwwwwwww

지금 1상9하면 돌릴사람 잇?나

HOXY 다른사람 있을수도 있으니 잠깐 보류해두고 없으면 나랑 돌리는건 어떠신지 코우주ww

>>383
　“…좋아요. 당신이 원한다면, 그리고 괜찮다면….언제든지 이와 같은 [ 훈련 ] 코스를 짜 줄테니까, 언제든지 편하게 요구해 오도록 해요. 나는 그럴 생각이 언제든지 있으니까요. “
　“가령….디저트 카페를 같이 간다거나, 하는 것 말이에요. 저, 그런 코스 잘 짜니까요. “

이것만은 조금 부끄러웠는지 살짝 수줍게 말을 꺼내고는, 미즈호가 유키무라의 말에 고개를 갸웃였다.

　“다른 둘은 알아서 잘 놀았다라, 그렇군요…. 너무 일찍 자버렸던 지라 다른 두 분들은 어떠셨을 지 걱정했답니다. “

말은 그렇게 하지만 확인차 다른 둘에게도 질문하러 갈 것이다. 당장 도시락을 건네주러 갈 마사바 씨에게도, 도시락은 아니지만 식사를 하러 갈 메이사 양에게도 빼놓지 않고 물어볼 것이다. 여기서 유일하게 물어보지 않는 것은 그 자리에 없었던 스트라토 씨 뿐이다. 그 아이에게는 따로, 직접 두 눈으로 보게 해줘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이 그 아이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건네줄 수는 있지만, 이 도시락이 필요한가요? 마사바 씨는 이미 진행중인 식단이 있을텐데. “

도시락을 건네받으면서도 조금 의문이 있는지 미즈호는 유키무라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렇게 되면 마사바는 사실상 2인분을 먹는 셈이 되는게 아닌가?

>>389 이름수정

>>388 넹굿

회사만 아니었어도 도꾜 또레나한테 가서 다이애나 머임?하고 물어봤을텐데(???)

>>392 wwwwwwwww
나중에라도 원하시면..(?)

>>392 퇴근하자마자 "님저랑일상해요" 를 시전하면 됩니다 musume

일상 구한다고? 못참지, 트리플 간다(미침

"디저트 카페라, 그것도 괜찮겠네. 뭐, 다음날 트레이닝 빡세게 해야 하니까 말야~ ...그런데 여기, 디저트 카페 같은게 있던가."

왜 못 봤던것 같지. 언제 갔던 적이 있던가? 으음...잘 떠오르지 않네.

"뭐야, 남자친구랑은 디저트 카페도 같이 간 적 없어? 역시 어른의 데이트 코스는 야경이 보이는 호텔 라운지 뷔페인가..."

역시 그럴것 같더라. 그렇게 얘기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애들에게도 물어볼 생각이었어? 너무 캐묻지 않는게 좋지 않겠어? 오히려 이것저것 물어봐질지도 모르는데."

뭐, 네가 정 그렇게 물어볼 생각이라면 말리진 않겠지만... 애써 감춰주려고 했는데 소용없게 된걸지도.
밥을 어느새 다 먹었으니,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었다. 숟가락으로 한입 떠먹으니, 이건 꽤 입에 맞았다.
적어도 마지막 식사는 그럭저럭 먹을만 한 것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엇다.

"아, 내가 좀 다치게 해서. 걔 손 보고 너무 놀라진 말고."

별것 아니라는 감각으로 얘기했다.

>>395 유키무라주도 잇으니 무리하진 않으셔두
원하시면 환영이지만

강제로 차 끌고 무스메들 데리고 시외 디저트 카페 데리고 갈수밖에 없게 된 미즈호

사실 나니와와의 첫 트레이닝이라던가 그런 일상 한번 해보고 싶은데스우!

>>376 또레나 상 힘들어!! 업어줘!! 이대로다간 마를대로 말라 비틀어진 건새우처럼 바싹 말라서 걷기 힘들지도 몰라…… 팀도쿄도보고싶어요 코우아빠는 역시 부드럽게 조곤조곤 상담해주려나

>>377 츠나지에서마저 토레나를 위해 일하는 코타로ㅠ

wwwwwwwwwww나니와주의 일상력이 심상치않은wwww 나니와주랑 코우주랑 돌리면 난 빠져도 전혀 상관없으니 부담X인wwww

시외 디저트카페 일상?? 벌써 즐거운ww

유키무라주 그럼 혹시 여유되심 저랑 해요!! 코타로도 다른 말딸을 봐야하지 않겠냐며Wwww

>>399 그럼 돌리쉴?
첫트레이닝이면 나니와가 팀에 막 들어왔을 시점 말하시는검까

사실 일상왕과 비교하면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는www

wwwwwwwwwwwwwwww코이츠 코타로가 되어버린wwwwwwwww진짜 눈물나는wwwwwwwwwww

>>402 쵸베리구인wwww 드디어 쟈라미랑 돌릴수있어서 벌써 즐거운www 원하는 상황이 있는지
미즈호주가 답레를 쓰러 간 타이밍을 노려 선레를 쓰는ww

>>403 yes- 주니어 가개장이기에야말로 하면서 알아갈수 있는 일상이니깐요?

>>400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406 ㅇㅋㅇㅋ
선레 갖고오겟읍니다

우효wwwwww 월급훔치면서 관전할게 점점 늘어나는wwwwwww너무행복한wwwwwwwwww

>>405 모래사장에서 트레이닝하는 쟈라미와 유키무라? 유키무라 목표가 중앙 트레센인데 쟈라미는 중앙에서 이적해온거잖아요 약간 중앙은 어떻냐던지 이런 대화들 주고받는 그런 일상… 은 어떠세요?? 아님 츠나지 탐방하다 유키무라네 밥집 들어갔다가 유키무라 만난달지… 이 정도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고멘나사이…

>>396
　“아마 있지 않을까요? 제가 심도 깊게 알아볼 것이랍니다. 없으면 시외에라도 있나 알아볼 것이에요. 후후, 디저트에 대한 열망은 끝도 없으니까요. “

그렇게 말하다가도 유키무라의 말에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해오는 것이다.

　“그런 데이트 코스는 도쿄에서나 할 법한 것이랍니다. 유키무라 씨. “
　“첫 키스도 못해본 꼬마 아가씨에게는 알려주지 않을 거에요! “

제대로 된 첫 데이트가 홈데이트였는데 뭐라 말이 필요할까? 교토나 도쿄에서의 방식은 이곳 츠나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어딜 가든 아이들의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홈데이트에서 뭔 일이 있었긴 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미즈호는 절대로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 유키무라에게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궁당할 지도 모르니까. ….아니다. 방금 발언으로 추궁당하려나?

　“너무 캐물을 생각은 없었으니 안심하시길. 저는 유키무라 씨가 하신 말씀을 믿으니까요. 더이상 물을 생각도 없답니다. ”
　”그보다 손이요? 다치게 했다니요? 무슨 일이지요? “

설마, 같은 팀원끼리 싸우기라도 했다는 걸까? 다소 당황스러웠으나 일단 도시락을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도시락을 들어보이며 미즈호는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

　“아무튼간에 이 도시락, 마사바 씨에게 조심히 전해드리는 것으로 하겠답니다. ”

쓰면서도 미치겠던 미즈호 발언
진짜 유키무라 디비지나요? 이꽉깨물고 레스 씀 지금

To 유키무라
당신의 트레이너에게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그럴 겁니다.........

>>410 아주좋은wwwww 중앙 관련해서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는wwwwww 하지만 유키무라 성격이 안좋아서 미리 죄송한ww
조금만 기다려주면 미즈호주 답레 잇고 선레 가져올테니까 편하게 기다려주면 감사한ww 기다리기 심심하면 선레 주셔도 좋으니 부담가지지 않았으면 하는ww

>>412 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니 미치겠네 내가 두고두고 박제될 발언을 쓴 것 같은데 지금

>>413 코이츠wwwwwwwwwwwww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고 있는wwwwwwwwwwww

유키무라: 내가 첫키스 경험 없는 꼬마아가씨라면 자네는 첫키스를 했다는 말인가?
(아님)

>>416 진짜로 아무 일도 없었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4 편하게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요 😋

나만의 작은 모래사장에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야(애초에 나니와쟝 소유가 아니다)

>>417 이상 기습키갈로 미즈호의 첫키스를 가져간 캐 오너의 발언이었읍니다 ㅅㄱ

"트레이너도 살 안찌게 조심해야겠는걸? 디저트는 잘못하면 순식간에 돼지가 된다구~"

장난스럽게 얘기하며 키득거렸다.

"하아?! 나도 키, 키스 쯤은 해본적 있는걸! 그거 가지고 지금 자랑하는.."

"...잠깐만, 전엔 어른의 키스가 아니라고 했잖아."

"헤에~~~~~~~~~"

욱해서 키스쯤은 해봤다며 막 뱉다가, 갑작스럽게 뭔가 이상한걸 깨달았다.
빠아아아아안히,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당신을 쳐다본다.

"결국 한거구나..?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라고..???"

응? 언제야? 불러주는거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을 간지럽히려는듯, 옆구리를 쿡쿡 찌르려했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아~ 하고 조금 뜸을 들이다가..

"뭐, 별거 아냐. 그런 일이 있었어.."

괜히 대답을 피하는 것이었다.

"응, 고마워. 투정부리지 말고 다 먹으라고 전해주고. 몸에 좋으면서 맛있는걸로 만들었으니까, 얼마나 힘들었는데. 하아...정말."

>>결혼식은 언제<<

진짜로 유키무라가 디비진다

최근 막 담당으로 맞이한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와의 첫 트레이닝을 하는 날.
오후 트레이닝 시간, 코우는 일찍이 트레이닝 코스에 나와서는,
차트를 꼼꼼히 넘겨보며, 트레이닝 준비에 열심이다.
언그레이 데이즈, 각질은 추입에 적성은 스테이어.
몸이 약한 탓에 주법이 특이함.
그 외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고.
아무튼 오늘의 트레이닝 계획을 체크해보면서, 그 아이가 오기를 기다린다.

헤에~~~~~~~~~~~~~~~

미치겠군진짜
너무 웃겨서 이번 답레 제정신으로 쓰기 가능? 모드임 지금

2000m의 기록이 저번보다는 조금 좋아졌다.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기록을 갱신했다는건 꽤 즐거운 일이었다.

'좀 더 달릴까.'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가져온 스포츠 드링크를 천천히 마셨다. 날씨가 꽤 더워졌고, 수분 보충은 확실히 해야겠지. 열사병으로 쓰러진다니, 웃기지도 않은 일이었다. 제자리에서 몇번 뛰길 반복하며, 몸 상태를 좀 더 끌어올렸다. 달릴만큼 달리고 난 뒤엔 수영으로 체력을 좀 더 붙여볼까. 최근 식사도 벌크업 용이니까. 피로 내성이 절실했다. 근육을 좀 더 키우고, 좀 더 강한 체력으로 빨리 달리는거야.
레이스에 나가게 된다면, 다른 녀석들이 전부 지쳐 쓰러질때, 더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할때... 그때 치고 나가는거야.

슬슬 달려볼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못 보던 얼굴이 눈에 띄었다. 지금 달리면 좀 방해가 될까.
다가가서 좀 말이라도 걸어봐야겠네.

"안녕."

나는 천천히 너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었다.

wwwwwwwwww

>>422
올 것이 와버렸다. 또다시 추궁하는 게 와버렸다!
유키무라의 “헤에~~~~” 를 듣자마자 미즈호는 이렇게 추궁당할 것을 예상하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게 저번에 아이들이 다 모였을 때 제일 뒷목 당기는 발언을 한 무스메가 유키무라였기 때문이다. 이걸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어서, 미즈호는 그저 이렇게 대답해 보일 뿐이었다. 딱 들어봐도 알 것이다. 진심으로 당황스러워 하고 있는 목소리라는 것을.

　”아, 글쎄 결혼식은 생각 안했답니다? 왜 이야기가 그런 식으로 가는 거죠?? “
　“부, 불러준다 해도 한참 먼 이야기이니까요?! 갑자기 너무 멀리 가버리기는 금물이랍니다?! “

마사바 건에 대해서는 크게 더 이상 물어보려 하지 않았다. 미즈호는 아이들의 일은 아이들끼리 처리하게 두는 게 나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즈호는 문득 내용물이 궁금해졌지만 마사바 에게 전해주기 전에는 확인하지 않기로 다짐하며, 도시락을 들고 발걸음을 옮기려 하였다.

　”그, 그럼 저는 이만 마사바 씨에게 가보도록 하겠어요. 점심시간이 좀 남았으니 서둘러 전해드리도록 할테니, 좋은 시간 되도록 하세요. 유키무라 씨! “

어쩐지 그녀의 발걸음이 지나치게 빨라 보이는 건, 착각이 아닐 것이다……..

// 막레주시오

>>425 야나기하라 코우

"여어- 트레이너-"

약속 시간 10분 전이였을까,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밤색의 살짝 너저분해 보이는 머리는 뒤로 묶어둔 채 가볍게 달려오는 우마무스메가 있다.

이렇게 가볍게 달리는 데에도 탄성을 이용해 떠다니는 것 처럼 다리가 닿는 타이밍의 간격이 넓은 것은, 주법이 특이한 탓이다.

신장은 139(쩜육), 몸무게는 기준 이하. 성적은 중상위권. 멘코를 가끔 잊어먹고 올때가 있음.

"내도 일찍이 올라 캤는디, 점심밥은 묵고 온기제?"

그리고 특징적인 간사이벤 사투리. 가끔씩 나니와쟝이라 불리는 이유를 쉽게 보여주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근디, 진짜 내를 그래 생각하는 거 맞으나? 아직 내 말고 딴 애 볼 수도 있데이. 안지 데뷔전도 안 치뤘는디..."

볼을 긁적거리며, 물어본다. 살짝 자신의 재능에 대한 자신감은 조금 떨어지는 듯하다.

"뭐어, 되었으야. 오늘은 뭐 뛰므는 되는교?"

이내 그 걱정을 대답 안 해도 된다는 듯 치부해버리고, 트레이닝을 받을 준비를 하는 언그레이데이즈의 푸른 눈은 뭐든지 오라는 듯 코우 당신을 보고 있다.

더워서 잠시 녹았던 나
으ㅇ그그극 너무 덥다... 오늘은 일상을 해볼 생각입니다....만!
대충 7시 넘어서일 것 같네오 그때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읍니다

다들 지금 한창 더울 시간대인데 진짜 조심하세요 물 많이 드시고...

>>420 나작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지만 이미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렸으니 포기해라 나니와....

다이고주도 몸 조심하라고~
다들 수분보충 염분보충 잊지마시라

이것은 더워서 녹아버린 미즈호주라는 것이다
더운데도 마라탕이 땡기고 있는 내가 ㄹㅈㄷ

>>432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다이고주

ㅎㅇㅎㅇ

"한참 먼 이야기라면 나중엔 할 것이다? 생각하지 않았다면 언젠간 생각한다? 헤에~~~~~~~~~~~~~~~~"

이녀석, 도야가오를 짓고있다. 지금 이 상황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것같았다. 연애 얘기는 언제 들어도 달콤하다니까.

"하긴... 어른의 키스를 했으니... 저기저기, 아이는 몇명쯤 낳을 예정이야? 딸이 좋아? 아들이 좋아? 응?"

"앗, 어디가!!! 트레이너~ 도망치는거냐구~ 키스에 대해서 물어볼 질문이 아직 100개정도 남았..."

지나치게 빠른 당신의 발걸음 때문에, 어느새 내 목소리가 닿지 않는 거리까지 벌어졌다...

"정말.. 부끄럼쟁이라니까."

씩 웃으면서, 당신을 놀려먹기 딱 좋은 질문들을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즐거워진 마음으로 요거트를 떠먹기 시작했다.

흑흑, 내 모래사장에 우마무스메들이 너무 많아졌어...이래서는 새벽런을 하는 수밖에 없잖아...(?)

덥긴 덥죠- 황고 다이고 일상... 하고 싶다...(이미 3개 일상 돌리는 중)

"키스에 대해서 물어볼 것이 아직 100개정도 남았다"
역시 질문 나오자마자 바로 런하길 잘했다

모하모하

허허 이따 저녁이라면 시간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녁때 뵙기로 하고 저는 이만...

(메스가키+1)
코이츠 왜 도망치는wwwwwwwwwwwwwww 도망치지 않았다면 진짜 미친 무-브를 보여줬을건데 아쉬운wwwwwwwwww
그래도 일상 굉장히 즐거웠다... 고생했어~~~~~~~~

여긴 덥기도 더운데 천둥번개뇌우로 정신나갈것같은www

다이고주 좀따보자구~~

>>438 wwwwwwww 코이츠 거의 스즈카인wwww
wwwwwwwwwwwww코이츠wwwwwww 일상4개를 동시에 돌리면 그건 진짜 AI인wwwwww

>>439 (진짜아쉬움)

일상왕이... 되고 싶어요...(슬램덩크 풍)

나니와주가 일상왕의 영역에 도전하려 하고있다

>>441>>442 청문회 시즌2를 겪고 싶지 않아 빛의 속도로 run한 미즈호다 이말임
수고하셨읍니다 유키무라주,,,,

>>440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다이고주

다이고주 다녀와~

그러고보니 메이사는 저번 트레이닝으로 다이고에 대한 호감도가 쑥쑥 상승했으니
다이고T를 부를 호칭을 생각해놔야...(??)

[ best 댓글 ]
[ 작가 연애하나요? 요즘 폼 왜이리 돌아있음? ]
[ 미쳐버린 달달함에 추천 누르고 갑니다;; ]
[ 님 이전에는 고증만 충실하셨는데 이제는 연애묘사에도 충실하시네요 ]

[이전 베댓]

[작가님 모솔일 거 같으면 개추ㅋㅋ 손도 못 잡아 본거 같으면 개추ㅋㅋㅋ]

설탕 한바가지 집어넣고 있다고 한다(아님)

>>447 코이츠 팩폭만 하는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완벽해져가는 괴문서....

wwwwwwwwwwwwwwwwwwwwwwww

이렇게 츠나지에는 오늘도 교토산 괴문서가 퍼져나간다......

네가 달리는 것이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옆에서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물론 단거리 스프린터인 제가 뛸 수 있는 거리는 한정적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너보다는 훨씬 빨리 개인 트레이닝이 끝났다. 츠나지에 아직 친한 녀석은 트레이너 말곤 없었다. 그 이유로는 첫 번째, 딱히 누구랑 친해질 마음이 없었고 두 번째, 애초부터 다른 우마무스메에게 말을 걸 기회도 없었으며 세 번째, 자유로운 저스트 러브 미는 혼자서 츠나지를 탐방하는 것이 익숙해졌기 때문이었다. 퍼석한 잔디 코스를 괜히 한 번 차봤다. 중앙에서는 지치면 그냥 잔디 트랙 가쪽으로 몸을 던져 드러눕곤 했다. 하지만 여긴 그다지…. 스트레칭을 하며 한숨 돌리고 뛰어나가려던 찰나 인사를 걸어오는 누군가에 시선이 그쪽으로 갔다. 우마무스메. 아, 분명히…… 누구더라. 모르겠다. 눈만 깜빡이다가.

"안녕하세요~. 그쪽도 트레이닝 하러 온 길이예요~? 헤에, 열심히네~."

싱글싱글 웃으며 손 흔들어줬다. 쉬는 시간을 조금 더 가져도 괜찮지. 가져온 스포츠 드링크의 뚜껑을 열었다.
>>428

빨리 미즈호의 괴문서 읽고싶은www

미즈농표 시즌 000호 괴문서는 이미 이전에 독백으로 쓴 적이 있읍니다
어디서 이런 괴문서 읽은 적 있다고 일상에서 써먹어도 됨

다른것도 주세요

그러고보니 학생회나 풍기위원같은 설정은 아무도 없네
"교내에서 이런 불온서적을 가지고 다니다니 압수에욧!"하고 뺏어가서 몰래 자기 컬렉션에 추가하는 그런 장면을 보고 싶은데(????????????)

>>456 님 초록 지붕의 다이애나 구매햇잔아요

사실 나니와가 풍기위원을 하기에는... 그치?

헐 그러네요 학생회도 선도부도 사감도 반장도… 누가 와서 해줬음 좋겠따(…)

>>459 압수하려고 했지만 높이 치켜든 물건을 뺏지 못하고 폴짝폴짝 뛰는 풍기위원 나니와 나는 매우 좋다고 생각해

이렇게 된거 클래식시즌 되기 전에 다같이 정하는desu

>>461 킷사마(ry

ㅋㅋㅋㅋㅋ 직급 하나씩 나눠가지기 좋다~~ 다들 어서 선점하는것이다

트레이너들까지 불온서적을 볼리가 없다기에는 이미 코우와 피리카에게까지 넘어가버리고 말앗다

>>463 (히죽히죽 메이사콘)

메이사는 통학파니까 사감은 무리겠구만~
선도부로 들어가기엔 또레나집에서 열쇠털어서 문따고 다닌 등등의 범행(?)이 마음에 걸리고
이렇게 된 이상 학생회인가(????)

그럼 나니와가 뱀부 무테키가 되는 거신가-(?)

"안녕."

곧 이쪽으로 달려나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코우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그녀를 맞이한다.
점심 먹었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 아이도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는 걸까...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아."

그녀의 우려에 대한 대답은 간단한 말로 일축한다.

"일단은 1200m부터 돌자."

1200m, 1600m, 2000m,
총 세 차례 트랙을 돌며 기본기를 점검한다.
코우는 스톱워치를 꺼내들고, 그녀가 준비되었다면 바로 출발 신호를 줄 것이다.

사감!!! 쟈라미는 기숙사 확정인지라 (츠나지 토박이X 이사X 자취할 돈 없음X) 쟈라미랑 놀아요 사감무스메~!!

너는 눈을 깜빡이다가 내게 인사를 건넸다. 옅은 하늘색 머리, 꽤 인상적인 눈동자였다.

"너도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아, 난 유키무라 모모카. 너는?"

피차 처음보는 얼굴이겠지. 가볍게 자기소개를 마치고서는, 너처럼 스포츠 드링크를 한 모금 삼켰다.

"미안하지만 처음 보는 얼굴이네. 여기 사람이야? 내가 얼굴을 잘 기억 못해서."

다른 애들이랑 어울려서 이리저리 놀고다닐 바에, 트레이닝을 해 왔으니... 여기 사람이라고 해도 잘 모르는 사람은 제법 있었다.
거의 대다수라고 해야할까. 얼굴은 그럭저럭 기억하는 편이지만, 혹여 날 아는 사람이라면 좀 미안하니까.
1착을 하지 못했을때, 미친듯 울었던 과거도 있고. 여기 사람이라면 기억한다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지.

"지금 스테미너 훈련을 하고 있거든. 이것도 인연인데, 병주하지 않을래?"

그러고보니 기숙사 생활하는 친구들 누구누구더라... 쟈라미랑...

>>455 개인적으로는 미즈호가 괴문서 작가인걸 알아채는 시나리오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까 미즈호 앞에서 요즘 이런걸 읽었는데.... 하면서 미즈호 반응을 보는것도 정말 맛있을것같은www

>>461 >>463 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 귀여워서 미쳐버리는wwwwwwwwwwwwww

wwwwwwww실시간으로 매력이 더해지는www 유키무라는 레친무스메라 아쉽게도 뭔가 하지 않을것같은www

스트라토 기숙사였던 걸로 기억하는 desu

"여기 사람은 아니구요~. …으음, 좀 불명예스러운데. 유배당했달까나. 원래 중앙에 있다 와서 여기는 완전 초면이네요~."

볼 긁적인다. 아하하. 그래도 아직 중앙에서 왔다는 것에 자만감은 남아있는 편이었다.

"저스트 러브 미, 아쉽게도 단거리 스프린터라~. 그리고 스테미너 훈련은, 음…."

잠시 시선 굴린다. 스테미너는 단거리 스프린터임을 생각해도 확실히 남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요 최근 트레이너와 스테미너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니. 굳이 추가 트레이닝을 할 필요는 없다 판단했다.

"…이미 적정량 다 채웠으니까요. 그쪽은 스테이어? 아니면, 스프린터? 스프린터라면 가볍게 뛰어줄 수 있겠지만~ 스테이어라면 미안하지만 사양이란거죠~."

여유로운 웃음 흘리며 스포츠 드링크 마신다.

"그 자신감은 어서 나는지 모르겠구마..."

한숨을 쉬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마는, 내헌티 그래 기대는 하덜 말라는 기라. 너무 기대했다가는 실망만 커지는 법이라. 중앙맹키로 재능 넘쳐나는 사람 마이 없고, 내헌티 재능은 커녕 신체도 그래 안좋으이... 뭐어, 일다는 시작해보자꼬."

"1200... 마일인교. 트랙은 더트일테고, 어서부터 가믄 되겠는교. 골인 지점은 트레이너가 있는데로 하므는 되겠제? 그라므는..."

자리로 간다. 몇번 해본적은 있다. 물론 1200 미터가 중학교 시절에는 최대치였고 1600 이상은 공식적으로 달려보지도 못했지만... 오래 달리는 것이 자신에게는 더 재미있었으므로.

"... 타이밍 계산해가꼬... 일다는 혼자 달리는 거이께... 쭈욱 비슷한 속도로 달리는 거를 목표로 해보까..."

살짝 몸을 풀어준 후, 준비 자세를 취한다.

.dice 1 100. = 75
.dice 1 100. = 48
.dice 1 100. = 50
[+]

>>473 스트라토 기숙사생이에요!? 역시 허구한 날 놀러다니는 쟈라미보단 야무진 스토쨩이 사감을 맡는게

기숙사 얘기 나와서 하는 얘긴데 긱사 룸메관계도 재밌고 맛있을 것 같다…… 쟈라미의생체바디필로우를구합니다<< 급기야

아맞다 미즈호한테 초록장식의 다이애나 얘기해보는거 깜빡함

아니 쟈라미의 생체바디필로우????? 왜...나는..인싸무스메 성격이 아니라서........(피눈물)

>>477 작가 앞에서 본인 작품 물어봐서 강제 쪽팔림플레이 시키려 한 작가의 연인이 있다?

>>468 야나기하라 코우

>>475

시작은 꽤 좋게 나왔다. 오랜만의 더트 코스인지라 딱딱한 것이 조금 발목을 아프게 하지만, 이건 상정 내의 결과.

그리고 평균적인 속도를 내면서 골까지 체력 소진 없이 달리는 것도 완벽했다. 조금은 마음에 차지 않는 듯 골을 하고도 발목을 돌려보며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

"... 타임은 쪼매 늦제? 트레이너."

그리고 이내, 코우 당신에게 물어본다. 성에 차지 않는 얼굴을 아직 하고 있고, 당신을 바라보는 눈은 올곧지만 약간씩은 떨리고 있다.

그치만 반응이 궁금하니 다음엔 꼭 해볼것

>>478 사실 상대가 싫대도 베개나 바디필로우 없으면 꼬물꼬물 침대 들어와서 룸메 꼭 안고 있을 것 같은ㅋㅋ… 쟈라미의 비밀 1 사실은 무언가 껴안고 자지 않으면 잠을 못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쟈라미 너무 귀엽잖아

나니와는 사실 기숙사를 하기에는 동생 돌본다고 80프로는 집에 있을거 같기도 하고... 물론 2학년이 되면서 엄마한테 맞기고 클래식을 위해 기숙사로 오고 나서는 그게 25프로 정도로 줄거 같기도 하고

오케 쟈라미, 너 내 룸메가 되어라(루피 풍)

"중앙?"

중앙이라는 말에 눈동자가 조금 커진다.

"너, 대단한 녀석이었구나. 한때 중앙에서 뛰었다는거잖아. 그거 부러운데."

아무리 노력해도, 지금의 나로썬 닿을수 있을지 알 수 없는 곳.
중앙의 트레센. 지금은 이곳에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돌아갈수도 있는거잖아.
한번도 하지 못한걸 해내는것과, 한번 이뤘던것을 다시 해내는것엔 큰 차이가 있으니까. 하지만 굳이 이런 말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나였어도 중앙에서 이곳으로 유배당한다면, 함부로 언급하길 바라지 않을테니. 무엇보다 첫 만남이기도 하고.

"쟈라미 양이라고 부르면 되려나? 흐음, 스프린터인가."

단거리 스프린터라는게 다행이었다. 너같은 녀석과 경쟁해야만 했다면, 나는 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테니.
또 질투심과 열등감에 젖었을거다. ...뭐, 실력 정도는 파악해두고 싶었는데. 병주를 하지 못하는건 꽤 유감이었다.

"그거 좀 아쉬운데. 난 중장거리 스테이어. 뭐, 지금은 2000m가 한계지만... 3200m도 무리없이 달리고 싶은걸, 언젠가."

오케. 대신 쟈라미의 어리광과 자유분방함을 받아주셔야함(???) 나니와쨩 동생도 있으니까 꽤 능숙할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좋아요 좋아요 룸메이트 선관 가보자고~~

오케이 가보자고-

>>477 >>479 wwwwwwww코이츠라wwwwwwwww 코우주 꼭 해주십쇼 저 벌써 반응 궁금한www

>>482 (모에사)

코우주를 위해 미즈호 예상반응 썰 풀어드리자면
절대로 본인이 쓴 작품이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쓸 것입니다.
사유 : 책을 살 정도면 다른 작품들도 다 봤을 거기 때문

인터넷에다 초록 장식의 다이애나 말고 다른 작품 있나 검색하다가 미즈농 최신 연재중 작품까지 찾아보게 된 코우만 아니면 됨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왜죠

wwwwwwwwwwwwwwwwwwwwwwwwwww

>>492 님 최신 연재작 댓글 보세요 >>446

최신 연재작 읽고 댓글만 안 남기면 되는 것
일단 읽었다는 것 자체가 미즈호에게 ㄹㅈㄷ흑역사가 됨

"대단할 것도 없지요~ 지금은 이쪽 신세고. 하핫, 여기서도 무너지면 정말 배나 탈까봐요~. 막 이래~."

농 반 섞인 목소리로 장난스레 웃으며 손 휘젓는다. 확실히 여기선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나. 말은 저리 해도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 생각은 여기도 있었다. 여기에서 더 강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중앙의 많은 트레이너들 중에선 다시 자신을 원하는 녀석들이 있을 것이라고. 조오금 더 노력해서 중앙에 돌아간다면, 보란듯이 내친 녀석들의 콧대를 꺾으리라 잠시 생각했다.

"스테미너가 가득 필요한 거잖아요~? 혹시 각질은 어떤걸 미는 편? 3200m를 도주로 달릴 생각은 조금 어마무시 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쪽은 무리, 무리~. 1200m를 도주하는 기분은 정말 즐겁지만, 그 이상은 조금 힘들달까요~."

마신 에너지 드링크 들어있는 물통 내려두더니 두 손 등 뒤로 짚곤 천천히 너를 위 아래로 훑어본다.
>>486

???: 미즈농이라는 필명... 다이애나가 등장하는 소설... 그리고 최근에 연애한다는 정황까지
범인은 바로 미즈호 당신이야!
(이럴일 없음)

미치겠군정말

아니면 모르는 채 미즈호에게 미즈농 소설을 권유한다던가(웃음)

(그리고 답레 대기중)

"그래도 부러워. 난 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이런 얘기, 네가 스테이어였다면 전할 수 없었겠지. 질투심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었다.
중앙이라... 작게 중얼거리곤.

"3200m를 도주로 달리다니, 메지로 맥퀸도 아니고... 지금의 나로썬 불가능해. 정석적인 추입이지."

"레이스란건 그런거잖아. 설령 10분이 걸려도, 코차이나 판독이라도... 상대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먼저 들어오면 되는거니까. 처음부터 1등일 필요는 없지."

그러다, 네가 날 천천히 위아래로 흝어보자, 나도 널 가만히 살펴보았다.

"도발하기라도 하는거야? 1600m 마일이라면 공평한 승부가 될 수 있을까?"

걸어온 싸움은 피하지 않는데. 작게 덧붙이면서 짧게 웃었다.

"뭐든 두고봐야 아는 법이지."

코우가 어깨를 으쓱인다.
이유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중앙에서도, 스스로의 실력에 좌절한 아이들을 명우마무스메로 키워낸 적이 허다한데.
언그레이가 뛰기 시작하면, 동시에 스톱워치를 작동시킨다.
속도는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고, 이윽고 골인.

"조금 늦네."
"그래도 이 정도는 충분히 줄일 수 있어."

불안한 기색의 언그레이 데이즈와 달리, 확신에 찬 목소리다.
확실히, 평균보다 뒤떨어지는 기록이지만.
트레이닝을 거듭하면 점차 줄어들 것이다.

"잠깐 쉬었다가 1600m도 뛰어보자."
"다리는 괜찮아?"

코우는 그녀에게 수건과 물병을 건네주며 물어본다.
평소에서도 해변에서 뛰는 거 같으니, 단단한 더트 트랙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쪼매 늦제? 그이 내가 더 불안한기라. 딴 아들은 인자 막 뛰기 시작했으믄서 최적인 컨디션이였던 내를 코앞꺼정 따라 붙는 아들이 있는디... 내로 진짜 괘안은 기가 싶어사서."

발목을 계속 돌려본다.

"다리... 역시 쪼까 시큰시큰헌디. 내도 이게 와 이라는지는 잘은 모르는디 말여. 선천적이라는 것만 알고 있으야."

역시 그것이 조금 불만인걸까. 발목을 살짝 시원찮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푹신한 바닥이 가장 달리기 편한디... 뭐어, 쩔수 있나. 더트빼이 없다 카는디."

게이트가 삐걱거리는 것이 뭇내 신경쓰였는지, 다시금 게이트쪽을 보는 것이였다.

"지방은 설비가 시원찮은기 많으야. 중앙맹키로 좋은 느낌을 기대하기는 어려브이... 내, 일다는 최선을 다해가꼬 트레이닝에는 참여할끼라. 헌디 이런 설비가 있다는 거도 상정에는 둬야 할끼제..."

"...는, 굼벵이 앞에서 주름 잡는 격이구마. 이런거 당연히 알고 있겄제."

헛웃음을 지으며 바닥에 조심스레 앉는다.

"내도 내 몸이 짤막하기도 하고, 그래 안좋다는 거는 아이께... 머리로 승부를 볼라고 생각하고 있어야. 무작정 달리므는 당연히 내가 가장 느리겄제. 그이..."

"1착, 가능할랑가 모르겄으야. 그리고... 어."

11분인가... 더 빠르게 답레를 걸어야만. 일상왕의 자리는 멀고도 험해...

"아하하, 도발이라니 당차지도 않지만~."
"저기, 저는 경기도 다녀온 몸이라구요~?"

맥퀸 씨는 대단하긴 했지, 잠시 회상하는 듯 하더니 가볍게 몸을 풀었다. 1600m, 솔직히 말하면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지만 상대는 추입. 그렇다면, 압도적인 스피드로 찍어누르면 되는 일 아니겠어? 잠시 트랙 보더니 고개 끄덕인다.

"물론 다 옛날 이야기지만요~. 지금 이 마장에서는 얼마나 잘 뛸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할지도…."

먼저 출발점에 서선 앞 올곧게 바라보며 도착지 눈으로 찍었다. 그리곤 그 시선이 네게 향했다. 이리 오라는 듯, 호기로운 시선으로.
>>500

잠만 자리비울게요옹

"하핫."

나도 모르게 웃음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네 이름값만으로 두려워할줄 알았으면 큰 착각이야. 그리고..."

"너나 나나 지금은 진흙더미에 파묻혀있는거잖아."

나는 그렇게 말하며 씩 웃었다. 일부러 과한 도발을 했다. 얼마나 빠르길래 그렇게 자신만만한 태도를 취할수 있는걸까.
네 전력이 보고싶었다. 아아, 이제 친구가 되긴 글렀네. 그래도..

고작 그게 두렵다면 애초에 네게 레이스, 신청하지도 않았어.

"신데렐라가 누군지 확인해볼까."

널 바라보다, 너를 따라 출발점 앞에 섰다. 몸 상태는 아주 좋아. 제자리에서 몇번 뛴다.
심장박동소리가 귓가에 쿵쿵거리며 울린다.

쟈라미주~ 다른 사람들 하는것처럼 다이스 굴려서 경기 결과 정해볼까~
둘다 맞는 거리가 아닌 1600m 마일이니까 다이스 3개 다 1,100으로 굴려도 좋을것같은데~~

다이스 굴리는 법은 알고 있어??

.dice 1 1100. = 164
.dice 1 1100. = 1015
.dice 1 1100. = 269

헐우와신기하다저이거처음굴려봐요
ㅋㅋ 굴릴 일 있을까 숙지는 해뒀는데 우와… 우와와…………

1100이 아니라 100이여야 하겠지만요 뒤에 숫자는...!

wwwwwwwwwwwww코이츠 너무귀여운wwwww 1100으로 굴렸으니 나도 1100으로 굴릴까~ 아니면 다시 1,100 리롤할래? 어떻게 해도 좋은ww

아 1, 100이 1100이 아니라 1이랑 100.
아
아아
아

…………다시굴려올게요…………

.dice 1 100. = 88
.dice 1 100. = 88
.dice 1 100. = 98

wwwwwwwwwwwwwwwwww얼마나 더 귀여워질 생각인www

세상에 맙소사

세상에맙소사

랄까 다이스 값 높아(높아)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 나를 속인wwwwwwwww사실 잔디 단거리가 아니라 스마트 팔콘이나 코파노 리키였던wwwwwwwwwwwwwww

Wwwwwwww 다이스의 축복이 뉴비를 빛내는Wwwwwww

중앙의 저력은 무시무시하구나...
촌구석 우마무스메는 두려운 것이애여
오들오들

인자작을 제대로 받았구나 코타로야…

이제 '중앙을 우습게 보지 마' 쟈라미ver 해주는건지wwwwwwwww 아 웃다가 죽을것같은www

.dice 1 100. = 7

.dice 1 100. = 7

.dice 1 100. = 27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오늘 로또를 사러 가라는건가? wwwwwwwwwwwwwwww

아니이게무슨일이에요
아니진짜이게무슨일이래요 ㅋㅋㄱㅋㅋㅋㅋ???실 실화냐

코이츠wwww 빨리 마일무스메로 전환하는wwww

헐근데 저 궁금한거잇는데
다이스 세개 굴리는 이유가 뭐예요?? 혹시 초반 중반 후반인가용??

쟈라미 스테미나 훈련 잘받앗네…
마일 B가 아니라 S엿구나……<<

>>526

초중반 전부 압도적으로 이겨버린www 사일런스 스즈카의 재림인wwww

아웃기다진짜ㅠ
>>중앙을 얕보지 마.<<

그리고 한번만 하면 대차우승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평균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하기도 좋고, 연출하기도 편하니 말이죠! 응응

헉 그런거구나… 한 수 배워갑니다!!

"이름값이 아니라 출신지값인지도요. 그야 제 이름 모르셨구~."
"게다가 말대로 지금은 둘 다 진흙탕 신세네요. 하지만…."

1600m, 어느 정도인지 가늠은 되는 길이. 충분히 뛸 수는 있지만 과연 내 스테미너가 딸릴까? 아니면 저쪽에서 스퍼트를 빨리 걸어올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것이 조금은 레이스같은 기분이라 썩 불쾌하지 않았다. 여유로운 웃음 걸고 자세 취한다.

"중앙에서 온 저를 얕보신다면, 정말 새우의 뿔에 찔리는 격이라구요~."

"그럼 준비…."
"출발입니다아~!"

타앗, 빠르게 튀어나간다. 땅을 박차고 뛰는 폼과 힘이 잔디가 주력인 우마무스메라 하기 힘들 정도로 꽤 정교해보였다.
>506

"맥퀸과 뛰어본 경험이 있는데, 모를지라도 네 이름값이 낮은건 아니겠지."

잘 알고 있다. 나와 중앙의 우마무스메, 그 격차.
하지만 지금 이 곳에서 널 잡는다면 단숨에 그 격차를 메꿀 수 있다. 적어도 G3 우마무스메 정도는...
그리고 마구로 기념. G2 레이스에서 1착을 따낸다. 벌써 흥분되기 시작했다.

"찌를 수 있으면 찔러봐. 내게 삼켜지지나 말라고."

넌 빠르게 뛰어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조금 늦게 뛰어나갔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았다. 스프린터일수록, 특히 초반 경쟁에 힘을 쏟아야 하는 단거리 스프린터일수록 스태미너가 모자랄테다.
1200m와 1600m, 그 400m의 간극은 크다. 1600m와 2000m의 차이가 큰 것 처럼.

하지만 너는 너무 빨랐다. 어느새 1코너를 돌 때, 너와 내 거리는 상당히 벌어져 있었으니. 평소보다 타이밍이 이르지만, 지금부터라도 쫓아가야 했다.

"후우."

숨을 내뱉고, 속력을 올리기 시작했다.
4코너가 아닌, 3코너에서 승부를 본다.

호달달

만신 왔는가

만신은 아니고 하꼬 그림쟁이입니다(?)
아무튼 코타로 다이스값 전설인ㅋㅋㅋㅋㅋㅋ레전드인ㅋㅋㅋㅋ

이런 코타로를 내친 중앙은 대체

wwwww만신과 스마트 팔코가 함께하는 어장이라니 믿을수없는wwww

신체 조건이 좋지 않은 우마무스메는, 레이스에서 전적으로 불리하다.
하지만 불리할 뿐 불가능한 건 아니다.
코우는 차트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무언가를 적어내려가기도 한다.

"글쎄,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좋지 않은 조건이든 환경이든 전부 상관없다.
코우가 안경을 밀어올리며, 대담하게 확언한다.
역시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다.
그날, 해변에서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1착을 따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것처럼.

"충분히 쉬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다음은 1600m.
쉬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더 쉬도록 할 의향도 물론 있다.

"삼켜볼 수 있다면, 말이죠~."

여전히 여유로운 것은 당연했다. 중앙에서 느끼던 압박감이 여기는 없다. 조금만 더 느려도 뒤의 마군에 삼켜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안감이 여기엔 없다. 지금 여기에 있는건, 바람을 가르며 뛰는 자유로운 유배자와 저 뒤에서 그를 추격해오는 추격자 둘 뿐이다.

적당히 긴장된 다리가 기분 좋게 땅을 박찬다. 시원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휘날린다. 두 눈은 뒤를 신경쓰지 않고 올곧게 정면을 바라본다. 멈출 수 없다. 멈추고 싶지도 않다. 삼켜지기는 커녕 여유롭게 3코너를 돌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도 끈질기게 붙어오겠지. 중앙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웃음을 머금은 입꼬리가 점점 더 올라간다.
이 레이스, 승리의 여신님은 내 손을 들어줄거다.
>>533

1600 미터니까 400미터당 다이스 한개씩으로 해서... 일단 미리보기 결과!
.dice 1 100. = 60
.dice 1 100. = 5
.dice 1 100. = 46
.dice 1 100. = 29

>>534 진짜웃기다 아 ㅋㅋㅋㅋㄱㅋㅠㅠ ㅠㅜㅠ 중앙은 감히 이루말할 수 없는 곳이랴… 거기엔 1200*3=3600m 장거리를 뛰는 단거리무스메도 있다구요

1200x3 초장거리 도주무스메와 3200m 도주무스메 7관무스메까지 있는 중앙 "두렵다"

>>538 야나기하라 코우

"... 그래, 함 달려보제이."

1600을 제대로 더트에서 뛰는 것은 처음이기에, 조금의 긴장감이 목소리에 묻어나온다.

믿어보고는 싶다. 당연히 그 꿀과도 같은 장담을 믿어보고 싶지. 하지만... 그러지 못할 수 밖에. 이 우마무스메는, 당신을 잘 모른다. 일단 유명한 트레이너, 그리고 중앙에서 내려온 트레이너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물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기에.

"...후우... 후우..."

시작은 좋았지만, 520미터정도를 달렸을때 즈음인가, 표정이 안좋아지더니만 돌발적으로 속도를 줄이고는 멈춰서 앉아있는 언그레이.

"그, 미안헌디... 쪼매 더 쉬어도 되겄나? 다리가, 마이 시큰거려가꼬..."

약간 찌푸린채, 당신에게 말해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그녀의 다리를 본다면 양쪽이 부어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다이스: 펌블. 결과: 도중 포기]

압바가 미안해

나니와의 다리를 박살내다니.... 하또 킷싸마아아아아(??????)

나에게 돌을 던져라

그레쨩의 다리를뽀각내다니 키 키사마아아아아!! <<날조동참하며;

빠르다. 3코너에 닿지 못한 나, 그리고 어느새 벌써 3코너를 돌고 있는 너.
1200m라면 이미 승부가 났을텐데, 지치지 않는건가? 체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지? 지금 몇m쯤 되는 위치에 있는거지?

왜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거지?

컨디션은 좋다고 생각했다. 짧은 스텝을 몇번이고 반복하며 앞으로 뛰기 시작한다.

멀어져가는 녀석의 등, 더트를 박차는 소리, 나의 가쁜 숨소리와, 쿵쿵거리며 귓가에 울리는 심장소리.

스타트 지점에서의 속도는 첫번째 기어. 일정한 속력을 유지하며 마군을 따라간다.
2코너를 돌면 기어를 한 단 올린다. 최후미에서 후미, 이상적인 순위는 12위정도.
3코너를 돌면 한 단 더 기어를 올린다. 이상적인 순위는 5,6위정도.
4코너를 돌면 전력으로 달린다. 기어를 올릴 수 있는만큼 올려서, 승부가 끝난 뒤에 심장과 폐가 터져서 죽는다고 해도 좋으니 달릴 수 있는 만큼 달린다.

평소같은 페이스라면, 이렇게 경기가 진행되었어야 하지만, 새삼 실감한다. 중앙과 자신의 격차를.

세상이 느려진것만 같았다. 내 숨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진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전력으로 뛰기 시작했다. 이미 벌어진 거리는 대차. 이정도로 거리가 멀어진다면 중앙의 어떤 우마무스메라도 따라잡을 수 없어. 그러니, 더 벌어지기전에 좁힌다.

"나를..."

"나의 의지를, 얕보지 말란 말이다!!!"

끝까지 기어를 올리고, 빠르게 널 쫓아가기 시작했다.

남의 다리 멋대로 뽀갈내지 말그라 인석들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또의 다리도 박살내면 공평해진다(?????)

킷싸먀아아아아아아아아악

wwwwww사실 부러지는건 나니와의 다리가 아니었던wwwww

내 토레나 다리 뽀갈내지 말그라!?

하지만 하또의 다리가 박살나면 미즈호가 이때다하고 24시간 밀착 간병을 해줄 것 같으니까
하또에게도 나쁜 이야기는 아니야 그치?(????????)

오... 이 우마무스메들 청문회 열기에 이어 트레이너의 다리까지 박살낼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까???
역시 츠나센은 무법지대였다...🤔🤔🤔

>>557 원래 시골의 정이란 마피아 같은 거야(아니다)

1200m는 지났다. 앞으로 400m. 이번 경기는 마군이 없었다. 둘 뿐인 경기에 마군은 없을 것이었지만 무엇보다 격차가 대차였다. 더 뛸 수 있다. 컨디션이 좋고, 조금 더 무리해도 될 것 같았다. 조금 더, 더 빨리. 상체를 숙이고 시선을 더 앞으로 봐.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마다 힘을 실어. 마지막 코너, 이미 격차가 더 벌어진 시점에 더 속도를 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더욱 빠르게 달리는 이유는 그 격차도 따라오지 못하게 누른다기 보다는 본인의 한계점을 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물론 부상은 안돼. 아직 여기서는 시작도 안 했으니까. 저스트 러브 미는 똑똑했다. 어느정도까지 무리해도 되는지 안다. 그러니까, 조금 더 무리해도 괜찮다.

뒤쪽에서 무어라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의지를 얕보지 말라니, 한 번도 그런 적은 없었다. 1착을 하고 싶은 의지는 우마무스메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 마음이다. 그러므로 그는 조금 더 속력을 내어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거, 승리의 여신님이 제게 입맞춤해주셨네요~."

숨을 고른다. 심장은 빠르게 뛰고 숨을 고르는 것도 불규칙적이지만, 이겼다. 그것도 아주 오랜만에 대차로. 흐르는 땀을 대충 팔로 훔치곤 결승선에 들어올 너를 기다렸다.
>>548

은신 잠입 침투 정보력에 이어 암살(다리)까지 연마하는 무시무시한 츠나지의 우마무스메
츠나지는 사실 닌자마을이었던 걸로 밝혀져

이거 이것이 츠나센이다 절망편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닌지wwwww

츠나지의 일급비밀들을 가득 배우고 중앙으로 돌아가야만… 잘부탁드림둥 선배님덜

>>561 아아... 아직 모르는가 애송이?
츠나지에 들어오는 말딸은 많지만 츠나지를 나가는 말딸은 한 명도 없다고?(날조입니다)

스톱워치를 들고, 그녀를 유심히 지켜본다.
첫 스타트, 나쁘지 않다.
400m 구간 돌파.
그리고... 제자리에 멈춰서는 언그레이 데이즈.
다리가 퉁퉁 부어있다.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건가?
코우는 잰걸음으로, 황급히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주저앉은 언그레이를 향해 몸을 숙이고는,
얼음물이 든 병을 다리에 대어서 냉찜질을 시도한다.

"미안하다. 너무 무리를 시켰나보네."
"오늘은 여기서 그만할까?"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트레이닝을 계속 이어가기엔 무리가 있다.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면야 믿어보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우려스럽겠지.

아 너무 무섭다

>>562 큿소…!! 그렇게 쟈라미는 트레센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코타로로 츠나지에 남게 되는데……

츠나지를 나가는 방법은 코타로가 되어서 어선을 타는 것뿐이라고(날조입니다)

하도 어선 드립을 치다보니 츠나센 말딸 친구들 옷갈로 새우잡이 코스튬 같은 거 상상해버리는 지경이 되었다
아아... 이것은 퇴근을 못해서 미쳐가고 있는 메이사-주라는 것이다

>>561-562 >>565
츠나지 주민 M양의 증언: 도망치려 하는 녀석들은 모두 배에 태워버렸지... 중앙에서 온 녀석이었던가? 그 녀석도 지금은 배에서 새 이름을 얻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wwww

츠나지 음식점이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죠(?????)

>>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우잡이 룩을 입고 뱃일을 하는 우마무스메... 이거 상상해 봤는데 마음에 든다면 비정상인가요?

쟈라미 진짜 엔딩쯤엔 코타로로 새우잡고 있는거 아니냐며Wwwww

이벤토. 지역주민을 돕자! 팬감사자의 일원 어쩌구…

>>570 스킬 연출로 멋지게 그물 던진다던가
거대 새우를 타고 나타난다던가

어? 괜찮은데...(??????????)

>>571 wwwwwwwwwwww코이츠 지역사회에 완전히 녹아들어버린wwwwwwwwwwwww

>>572 잘 생각해보면 새우잡이 룩 약간 90년대 아이돌 룩이랑 닮았으니까??? 꽤 괜찮을지도(미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개드립 재밌다.... 다시 사라져보겟슴다

홀홀 저도 퇴근준비하러 잠시....

잘가요

전력으로 뛰며 4코너를 괜찮게 돌아, 직선 코스를 달렸지만...
너는 어느새 결승선에 다다라있었다. 전력으로 뛰다가, 뛰다가.
마침내 골에 다다랐을때에는, 그대로, 앞으로 쭉 넘어졌다.

흙투성이가 되어, 바닥에 누운 채로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면서 가쁜 숨을 골랐다. 또 졌나.
이토록 멀었던가, 중앙의 우마무스메라는건. 이녀석, 단거리 스프린터라면서... 마일까지 커버 가능했었나.
거리를 더 늘려야 했나? 1800m? 이녀석 2000m도 커버하는거 아냐? 짜증이 치밀어오르지만..

"하하, 굉장하네. 너도, 중앙도..."

"....2000m 한번 더 뛸래? 거기부턴 승리의 여신님이 날 향해 웃어줄것 같은데."

"아하하, 완전히 새우 뿔에 찔렸네요~."

누운 너를 바라보면서 싱글싱글 웃는다. 그리곤 타올을 건넨다. 더트는 딱딱한 바닥의 마장이라 그렇게 눕기 좋은 곳은 아닐 텐데. 2000m는 나가본 적도 없지만, 이쪽도 전력을 낸 상태에서 제대로 쉬어주지 않으면 오버 트레이닝. 곧 부상으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고개 저었다. 무엇보다 2000m는 제게 너무 불리하고.

"싫어요. 그야 우리 둘 다 흙투성이에 전력이었고. 당장은~ 저도 그쪽도 무리, 아니겠어요~?"

한숨 크게 들이쉬었다 내뱉었다. 그래도 전력으로 쫓아온건 좀 무서웠을지도. 손 내밀었다.

"일어나세요. 중앙의 녀석들은 져버려도 금방 일어난단 말씀~."

이쪽 얘긴 아니지만.
>>576

"그러게."

네 싱글거리는 미소를 보며 픽, 하고 웃었다. 좋은 기분이겠지. 아, 얼마나 상쾌할까. 네가 건네주는 타올을 받으며 대충 얼굴에 얹었다.
추한 얼굴일거야, 분명. 그러니까 보지 마. 길게 숨을 뱉었다.

"난 가능한데. 왜, 자신 없나봐? 아까 단거리 스프린터라더니, 마일도 훌륭하게 달렸잖아. 차라리 1800m로 할까? 아니면 1900m?"

"질까봐 무서운가?"

진 녀석 치고는 꽤 건방지게 입을 놀렸다. 한번 더 달리고 싶었다. 아, 분해, 분해, 분해.
그래도 조금 즐거웠을지도.

"싫어. 전력으로 달려서 넘어지기까지 했는데.. 이제 못일어나겠어."

괜히 네게 투정을 부렸다.

와따시 조금 피곤해서 잠깐만 눈좀 붙이고 와도 될까??? 갑자기 체력이 쭉 방전되어버린www

>>563 야나기하라 코우

"쪼매만 더 쉬었다가 하제이... 이래사서 문제인기라. 더트가 아이라 모래사장서 뛰므는 그 충격이 이마이 빨리 쌓이지는 않으이..."

그 우마무스메는 미안하다는 듯 표정을 짓고 있다.

"이정도로 그만두므는 안되어야... 이정도라도 혀야 겨우 출발선인디..."

씁쓸한듯, 고개를 숙인다. 이정도로 져버려서야, 데뷔전도 못 뛰고 끝나 버린다. 그건, 그건 가족을 볼 면목이 없지 않나.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해 주셨는데. 차운 얼음을 느끼면서, 표정이 점점 어두워진다.

"쪼매만 더 쉬었다가, 계속 해보제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나, 트레이너."

그렇게 조금은 자학적인 농담을 꺼내든 그녀였다.

>>579 괜찮습니다~!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일상왕 모드 "on"

>>582 왜 두려워 합니까 musume?

졸리기때문

이 럴 수 가
이러는 나도 카페인이 없어서 그런지 피곤하다
이상태로는 시즌 000호 괴문서 썰밖에 못 풀거갓군....

불온서적을 실제로 접한 스트라토 반응 주시오

>>588

"...그래. 충분히 쉰 거 같으면 알려줘."

코우는 여전히 언그레이의 다리에 냉찜질을 계속하는 중이다.
상당히 걱정스러운 기색이다.
그러면서도 트레이닝을 계속하고자 하는 그녀의 의지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녀를 믿는 것뿐

"그 정도일 줄은 몰랐지."
"그래도 내가 너한테 실망하거나, 널 내치는 일은 없을 거다."

태어나기를 약하게 났을지언정,
이 아이에게도 꿈이 있을 테고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의 꿈을 지지해줘야 하니까

>>589 미치겠군진짜

지금 일상을
.dice 1 2. = 1 구한다 / 구하지 않는다

진짜로 일상왕모드 "on"
일상을 구할 자 나를 찔러라

언그레이 답레는 8시이후 쓰겠다..

https://picrew.me/share?cd=x50V3X7oc0
더위에 녹은 채로 만들어온 미즈호

왜 집에만 오면 기력이 소진되는가.....

>>595 (대충 360도 전방 핥는 메이사콘)

>>596 님은 이걸 보시오
https://picrew.me/share?cd=KwBMSTXZrg

아아~ 옆구리 시려워서 죽겠다아~(??????)

>>597 (비슷하게 기력이 소진된 자)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메이사주

>>601 그런 당신을 위해 쓰다듬기를드리겟읍니다

길길길(roadroadroad)

"질까봐 무섭냐니….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하지만 굳이 적성이 맞지 않는 거리를 무리하게 뛰지 않는 것도 본인을 위한 일이니까요~."

타올은 땀을 닦으라고 준 것이었는데 그걸로 얼굴을 덮어버렸다. 의도가 아니었는데. 참. 볼 긁적이며 내밀었던 손 거뒀다. 하하, 중앙을 동경한다길래 더 의젓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 손을 거두는 대신 네 옆에 나동그라지듯 눕는다. 딱딱한 흙바닥이 솔직히 기분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나쁘진 않다 생각했다. 흙투성이로 트레이너 씨를 찾아가면 조금 놀랄까. 그래도 이겼다고, 마일 거리에서 대차를 내서 이겼다고 자랑하고 싶은데~. 머리속으론 다른 생각 했다.

"팀은 있나요? 아니면 개인 트레이너라던가. 솔직히 혼자 트레이닝 하는 녀석같은 달리기는 아니었거든요~."

속도는 제가 훨 빨랐지만 그 뿐, 같은 도주나 말대로 2000m였다면 질 수도 있었겠다. 스퍼트는 아마 이쪽 페이스에 말려 낸 것 같으니, 폼이나 달리기는 깔끔했으니까. 가만히 타올 덮은 얼굴 바라보았다.
>>578

"카피. 질문이 많군요. 첫째 답변. 150m 너머에서 착륙한다음 플로팅 상태로 옆에 있는 선착장에서 탑승할 예정입니다. 브레이크."

조금 옆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선착장을 의미했다. 아무리 그래도 곧바로 해변가에 들이닥치는 상황이 나올리는 없다.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둘째 답변. 일단은 파파의 취미입니다. 주말에 미사와에 갈거라고 연락했더니 운행하겠다고 통지해왔습니다. 조금 뒤의 질문에 대해서도 포함해서 답변하자면, 미사와 공항에는 미리 연락된 상황입니다. 경비행기도 비용을 지불하면 활주로나 주차가 가능하니까요. 애초에 이륙도 그쪽에서 했습니다. 제 본가가 미사와에 있으니까. 브레이크."

꽤 많은 답변이 쉴세없이 쏟아졌기에, 나는 숨고르듯 브레이크를 외치며 말을 끊어 대답했다. 무전통신에서 자주쓰는 용어 중하나다.

"셋째. 앞서 이야기한 것들이 있으니 직선으로 운행하지 않습니다. 넷째 목적은 미사와 스카이플라자에서 프라모델 구입입니다. 츠나지에서는 구하기 힘들거든요. 타미야나 하세가와제 모형의 신품은."

고민하는 그녀에게 일정에 대해서는 미리 고지해둔다.

"본 항공기는 왕복 2시간 내외에 미사와에서 이동 및 식사, 휴식등을 고려해 총 4-5시간으로 소요됩니다."

다들.. 오늘 더위와 습도에 당해 쓰러지고 만 것인가(?)

오늘 쟈라미주는 밖에 안 나가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런 듯 하다… 여름은 유난히 기력이 쭉쭉 빠지는 기분….

말린 오징어채

다들 말린 오징어채의 비극을 피하지 못한것인가
크윽……

(오징어채

하와와

(오징어채2

큰일이다
마사바에게 도시락을 전해줘야 하는데 내가 오징어채가 되어버렷다

북어포가 된

>>616

아무튼간에 모두들 어서오시오

여기가 건어물 시장이군

일상 하고싶은데
기력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

앗아…………
살아남은건 코타로 뿐이었다

츠나지의 명물 건새우 시장인 desu

>>620 그런 다이고주를 위해 썰풀이를 하는desu

코타로야 오늘은 만선이 아니라 저녁은 없다

다음주부터 드디어 새해소원비는시즌(클래식시즌) 시작인데 다들 무슨 새해소원빌지 정해는 두엇는가????

슈퍼최고속우마무스메

나니와쟝 1착하게 해주세요
제발

>>626 님 트로피룸 여셨으니 내일부터 중앙식 트레이닝 시작하는 걸로 알고 계십쇼

>>624 큿소 이렇게부려먹을거면어쨌든저녁은줘야하는거아니냐고칙쇼~!!!!

새해소원…… 아무래도 앞으로 레이스에서 1착을 많이 해서 중앙으로 돌아가게 해주세요<< 이런거 빌지 않을까 싶은 벌써 담주가 시작이라니 두근두근하네용

미즈호의 소원은....
마사바가 꿈을 이루게 해주세요 다

팀원 한 명만 편애하는 팀 교토의 형평성 이대로 괜찮은가(날조)

우마무스메를 편애하지 말자~!! <<날조

메이사의 소원은 가족이랑 소꿉친구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것

>>632 이상 이름부터 just love me인 자의 발언이었읍니다

>>634 저희팀은 아직 저밖에 없으니까 괜찮아욧

>>635 하지만 피리카에게 또다른 새 담당무스메가 생긴다면 어떨가???????

>>636 아ㅋㅋ

독점력 'On.'

날조입니다. 우리 쟈라미 감히 트레이너한테 집착하는 그런 못난 놈 아닙니다. 팀 홋카이도 많관부~!!

쟈라미의 독점력은
"또레나가 사랑해주지 않는 나같은 건 필요없어"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또레나같은 건 필요없어"
둘 중에 어디에 가까운지 궁금해진(???????)

팀 교토에서 유일하게 식단을 챙겨주는 멤버가 마사바인 걸 생각하면
>>631 에 답변을 못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639 이건 나도 궁금한 desu (????????)

>>640 아~ 이적 각 날카롭게 섰죠~?(농담임)

그나저나 벌써 다음주가 클래식 개장이라니
특성 아직도 고민중인데 큰일인데스....

소원인가
하늘에 서겠다

>>641 님 내가 일상왕이 될테니 독점력 픽하는 거 어떰 (???????)

>>642 역시 스트라토다운 소원인 desu

>>639 언제나 후자.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나를 안 사랑? 해줘?? ㅇㅇ 나도 또레나 안좋아해~<< 되어버려서

근데 전자인 쟈라미도 맛있을듯Www 코타로 이녀석 얼마나 깊은 사랑을 햇던것인Wwwwww

>>644 전자인 쟈라미 예시 "주세요"

순간 어선 출항할때 사랑얘기 꺼내는 코타로와 그 옆에서 '어이 코씨 일이나 해'하는 모브 아저씨가 생각난 나는 정말 몹쓸 참치야(?????)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오..
모두 안녕인 거시야...

리카주 헬로헬로~

쟈라미 이젠 코타로 이미지 때문에 존재 자체만으로 너무 웃김

>>647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리카주
지금 쟈라미의 독점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잇엇쏘

ㅎㅇㅎㅇ
멀티를 구할?까,,

말딸만 얘기하면 불공평하니 또레나상들도

"당신이 사랑해주지 않는 나같은 건 필요없어"
"날 사랑해주지 않는 당신같은 건 필요없어"

둘 중에서 어디에 더 가까운지 써주시오

코우주 데이트 일상 금요일에 가능?
왜 하필이면 금요일이냐
그날 진짜로 진행형 일상 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읍니다
진짜로 무스메들 모두 난입 가능한 데이트 일상 준비합니다 많관부

말딸들의 데이트 관음...두렵다
전 언제든 ㄱㅊ읍니다

>>655 아주 좋소
코우가 원하는 데이트 코스를 말하시오

>>652 이거 진짜 세기의 난제인데

>>645 근데 모르겠어요… 역시 가장 전자에 가까웠던건 코요와의 트레이닝이지 않았을까 싶어서ㅋㅋ… 트레이너에게 명성을 가져다준다면 트레이너가 날 더 봐주겠지!? 하고 열심히 햇을건데 그럼에도 내쳐졌으니까 트레이너가 말한대로 나는 쓸모가 없는걸까? 싶지 않았을까… 그래도 결국 미… 미X놈아 니가먼저잘못햇자나<< 됨

>>646 어이 코 씨 일이나 혀~
하하… 넌 느껴본 적 없겠지… 이런 감정 같은 거…
뭐라구~? 잘 안들려~.
그래, 일이나 하러 가자….

또레나 상도 어서오세 어서오세~~

>>658 니가 먼저 잘못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코요가 잘못했어 우리 쟈라미는 아무 잘못 없어

>>658

>>657 아몰랑 미즈호가 알아서 해줘 빼애액(?)

내가 왜 >>652 가 세기의 난제라고 하고 있느냐
의외로 무스메들에게 있어 미즈호가 전자일지도 모름

>>661 정말로 오마카세를 원하십니까? (육성 진행톤)

네

미치겠군정말
끝내주는 무스메갑툭튀가능코스로 준비해드리겠읍니다

음~

조금 딥-한 이야기라면
트레이너와 말딸 사이에 신경써주고 뭐 관계의 진일보나 교감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

코우에게서 "다음 데이트는 시외에서 하는 게 낫겠다" 는 발언이 나올 코스로 준비해드림 엌ㅋㅋㅋㅋㅋㅋ

기운차게 뛰는 마사바

매우매우 귀여운

죽을 만큼의 고난은 우마무스메를 이상하게 만든다는거야

님들 뭐해요

일상 못해서 죽을 병에 걸림

숨셔요
>>668 "만신"

농담이고 진짜 건어물되서 ㅇ<ー< 상태임

>>671 달리는 움짤 만들어요...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움짤을 깎고싶은 기분..(????)

수상할 정도로 움짤에 진심인 메이사주

https://picrew.me/share?cd=8Fg9tI3zYj
건어물 되어있으니까 진짜 픽크루밖에 생산을 못함
꼬마 미즈호 입니다

😇

IF 트레센이 아니라 키보토스였다면
같은거 나중보고싶다

괴문서라고는 1도 몰랐을 시기의 꼬마 미즈호......

>>678 코우주가 승천하려 한다!!!!!!!

>>679 키보토스가 뭐인 desu

몰루아카이브

그럼 트레이너들은 sensei가 되는건가

절거워지기 시작했다(?ㅣ

>>677 귀여워....

그렇겠지
우마무스메는 우마미미 대신 헤일로를 달거나 케모미미를 달것지

>>684 신은 존재하며 그는 한국에 살고있다

아 헤일로는 기본에 케모미미 교체하거나 안달거나

>>684 그저 만신인........

>>685 몰루아카이브는 잘 모르겠지만 우마미미가 아닌 케모미미달은 스트라토는 보고싶다

몰?루아카이브 if라면
어떤 총을 쓸지도 생각해야(????)

메이사주...빨리 츠나욘 만들어줘...(?)

AA-12

의외로 밀레니엄보단 게헨나쪽 아닐까

>>690 무리이이이

>>691 사실 총기류 잘 몰?루임(?)

메이사는 키보토스면 좋겠다.. フトスト
당당하게 복면쓰고 은행을 털 수 있으니까(아닙니다)

교토 수영복 복면단

>>695
이거다
당장 만들러 갑니다(?)

만신..

츠나센 교토 복면단(?)

내가 말딸 욕망이 조금만 적었더라면 블루아카 기반스레를 냈을 수도 있겠지

캡틴 어서와~

모두 좋은 밤~ 지금 레이스 계산기를 만들고 있는데... 이거 머리 터진다 진짜...

파우스트는 누구인

유키무라 스트라토 마사바 메이사 미즈농
스트라토는 아직 임시팀원이라 종이봉투인(???)

으아악 왜이렇게 몸이 처지지...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겠다
다들 굿-밤 허접한 꿈 꾸라구

잘자여..

므에에, 여태까지 기절잠 들어버렸다... 답레 써옵니다아

ㅎㅇㅎㅇ
멍하다...

올려보면 안 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군요…! 같은 나이인가?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주니어 시즌을 달리나? 네! 선배인지 뭔지는 아니다. 아마도요…? 문장 하나하나마다 대답이 떠오르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못했다. 어느 시점에 대답해야 할지 적당한 타이밍을 못 잡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일일이 대답할 필요까지는 없는 대화였지만.

"저, 저는, 이게 편해서요."

그리하여 짤막하게나마 내놓은 말은 그것뿐이었다. 어어, 무, 무슨 말을 더 하고 싶은데……. 대면을 너무 부끄럽게 시작해서일까? 긴장으로 머리가 굳은 것만 같다. 무어라 말해야 할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사미다레는 떠오르는 말 아무렇게나 주워섬기고 말았다.

"역시 하또가 정답인 걸까요……."

핫, 내뱉자마자 퍼뜩 정신이 든다. 그때 이후로 아직 제대로 만나뵙지도 못했는데 벌써부터 별명을 부를 수는 없었다! "이, 이이이이건 못 들은 걸로 해 주세요……!" 사미다레는 황급히 손사래를 마구 치고는 얼른 말을 돌렸다.

"아, 아무튼 감사합니다……. 혹시, 전학이라면 어디에서 오셨나요? ……원래 생선은 비싸서……."

잠깐의 호들갑 끝나고 나자 호기심이 슬쩍 존재감 드러낸다. 어릴 적부터 줄곧 이곳에서 살아온 작은 지역 주민에게 있어 타지는 '잠깐 들르는 장소' 정도로 늘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곳이었던 것이다.
그보다도 뜬금없는 물음에 사미다레는 고개를 갸웃하다가, 이내 눈을 깜빡거렸다. ……쓰, 쓰다듬어? 왜? 싫다기보단 한없이 당혹스러워 나온 반응이었다.

"이렇게요……?"

하지만 못 들어줄 부탁은 아니었다. 사미다레는 두 손 가슴 앞에 꼭 쥐고 조심히 고개를 숙였다. 어라, 기분 탓인가? 왠지 눈앞의 이 우마무스메에게서 언니의 기운이 보이는 것도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늦어버렸슴다....🫠

ㅎㅇㅎㅇ

코우주도 ㅎㅇㅎㅇ~

ww미치겠네
지금일어나버린www

wwwwwww

Wwwww
……저도 깨버렸어요
쫀… 쫀새…?

다들 야행성이로군

>>590 야나기하라 코우

"뭐어... 언제든 얘기혀도 상관은 없으야. 내도 내가 마이 안좋으다는 거는 이미 알고는 있응게..."

씁쓸한 웃음.

"근디 그렇게 믿고 있는 거에 이유는 있는기가? 기양 아무 이유도 없이 믿는거는 아일 거 아이가."

그리고, 역시 질문해온다. 냉찜질을 받으면서도, 의문점이 드는 것은 사실. 객관적으로 보아도, 더 좋은 우마무스메가 있는것이 사실이 아닌가. 사실 사카나 삼관은 커녕, 1착을 따는 것 만으로도 기적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그저 스탯상으로 볼때의 자신. 물론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자신도 너무 무리하다가 레이스도 못하고 바로 은퇴를 할 수 밖에 없던 우마무스메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알기에.

계속 모래사장에서 트레이닝을 하고, 전격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에도 이렇다는 것 덕에, 중앙 트레센은 서류를 내 보지도 못하고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이기에. 물론 자신의 가족에게는 동생들이 걱정되서라던가, 너무 재정적인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던가의 이유를 댔지만... 그것으로 부모님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도 자신이 뼈저리게 알기에. 그렇기에 아직도 의문이다. 그렇게 자신을 믿고, 1착을 할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거기다...

미즈호 언니야.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 그녀가 담당중이던 4명의 우마무스메들. 기행도 기행이지만... 메이사 프로키온이라는 애는 한두바퀴 돈 직후에도 제대로 풀린 상태의 나를 앞지를 뻔했고, 그 옆의 2명도 꽤 강해보였지. 이런 곳에서도 꽤나 강해보이는 우마무스메가 이렇게나 많은데, 중앙이라는 그 어린 시절의 꿈은 이미 부서진지 오래였다.

그래서 계속 말하고 있다. 쉽게, 져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 정도가 내가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이니까.

하지만... 이 앞의 머리 긴 트레이너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1착을 할수 있다고. 자신이 보장한다고 하고 있다.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장담을 할수 있는거지? 그것은, 언그레이 데이즈, 이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에게는 모르는 일이다.


>>607 스트라토 액세서

"질문이 많으이 미안하구마. 이거는 그, 버릇같은 기라사서... 어이 털릴때 나오는..."

머리를 짚고 절레절레한다. 사실 저 특유의 영어섞인 말도 은근히 신기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그것으로 따지면 자신의 사투리도 특이한 편에 속하기에 그것에 대한 츳코미는 걸지 않으려 노력하는 그녀였다.

"아, 저짜 선착장... 음음."

그 답변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신호를 보인다. 이따금씩 음음, 이라는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당신의 눈을 계속 본다.

"5시간... 잠만, 어무이헌티 연락은 혀야겄구마. 일다는 트레이닝은 쪼매 쉬어도 그마이 지장은 안 생기이... 토레나헌티도 연락은 혀두고... 쪼매 기다려 줄수 있겄나? 한 5분 정도므는 되이..."

그 말을 듣고는 고민하다 폰을 꺼내들어 이야기했던 사람들에게 문자나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며, 눈은 잠시 돌려 소리가 들리던 경비행기쪽을 흘깃 보는 그녀였다. 그야 신기한걸.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인데. 이사도 트럭을 타고 왔고 여행과는 평생 한번도 연이 없었기에, 보고 싶은 것은 너무 특이한 것은 아니리라.

"계속 질문만 해가꼬 미안하기는 헌디... 근디 프라모델은 사서 보내달라고 하기에는 쪼매 그런가... 아니믄 딴것도 구경하고 싶은기가?"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질문을 멈추지는 못하는 그녀였다.


>>709 사미다레 스와브

"뭐어, 존댓말이 편하다 카므는 억지로 반말 쓰라 카지는 않을끼라. 기양 동료인디 그래 격식 차리는기 쪼매 내가 생각하기에 느낌이 이상해사서 그라는기제. 내가 니 괴롭히는 거도 아인디... 아, 불편하지는 안하제? 불편하므는 니도 얘기하그라, 스와브."

벌써 요비스테를 하는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편하게 대하라는 듯 편한 자세를 취하면서 당신을 보고 있다. 살짝 목이 아프기는 하지만, 어쩔수 있나.

"으음... 하또... 야나기하라에서 하, 토레나에서 토 떼와가꼬 하또인가... 뭔 비둘기인교. 하또도 편하기는 헌디, 괘아는가 물어보는기 먼저 아인교 싶기는 하구마, 그거는. 별명이라는 거이 잘못 부르므는 괴롭힘이이께."

살짝 턱을 괴며 생각하다, 이내 어깨를 으쓱이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주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하지만 "귀엽긴 하구마."라고 살짝 붙이며 웃어보이는 것이 그렇게 심각한 일이라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주려 하는 듯하다.

"아, 아까 전에 얘기하기는 했는디... 나니와, 그이께 간사이서 왔으야. 뭐어, 더 자세히는 오사카짜 미사키쵸에서 오기는 혔는디, 거꺼정은 검색 안하므는 모르는 깡촌이이께 몰라도 상관 없으야. 기양 간사이짜서 왔다 보므는 되어야. 내 사투리도 거서 나온거이께... 쪼매 알아듣기 어려버도 미안타 칼수 밖에 없구마..."

볼을 살짝 긁으면서 다시 이야기해주는 그녀. 다시 이야기한다는 것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는 듯 하다.

"고마우야. 기양... 반응이 귀여우이, 쓰담고 싶어가꼬. 근디 내 키가 말이제."

피식 웃으면서 살살 숙인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녀의 표정은 당신을 좋게 보고 있는 듯 하다.

원기옥을 너무 모았다... 다음에는 그냥 하나 하나씩 하고 올릴까... 응먁

오오, 길다
새벽까지 열심히 달린 나니와주를 위해... 공개합니다, 레이스 차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GTibTR_2MXfVpPXaHi6ov3LAIuBv1PK441H03Hnticc/edit?usp=sharing
이 길다란 링크 어쩌면 좋지

이 새벽에ㅜ일어나 보고있는 내가 승자다

한번 뛰어보고 싶은()

근데 그, 심장의 bpm 190... 괜찮은거냐...(?)

뭐... 더러브렛이 질주할 때 심박수는 240까지 올라간다니까...

이 시간에 안자는 캡틴을 위해 괴문서 썰 풀어드림
소재 ㄱ

저 차트로 레이스 뛰면... 흠흠... 한번 해볼까

사실 이쪽도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하는 건 없으면서 더럽게 복잡했던지라(...)

>>724 나니와쟝으로 쓴 괴문서가 있다면??

>>726 해변가의 나폴리탄 괴문서

어이어이wwwwwww 진짜 괴담이냐고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

사본을 만들 수 없게 설정해 두긴 했는데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만 한 번 볼래?

보고 싶으니 괴문서 소재 "줘"

응응! 한번 달려보고 판단해보고 싶기는 하고-

빨라(빨라)

니니와쟝 3착인 desu

착순은 6착인 데스우... 무섭다 라이벌 우마무스메들

그리고 닌자 픽하기를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형성된 마군들을 보면서)

선입에다 깡스탯이 엄청난데 저 아이를 이와시에서 만나야 한다는 건가... 흐므흐므

그러고 보니 종반에 lte 워프는 못한건가

(꼴지 웃었다)

흠흠... 좀더 일상을 해서 스태미나랑 스피드 파워업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캡틴은 괴문서 소재 자판기가 아니에요

아직 함수가 잘못 만들어진 부분이 많네
결과적으로는 나니와는 8명 중 4착.

4착인가... 와이도에는 못들어간건가

역시 저 애들을 따기에는 초기 병약스탯이 있어서 그런가 힘드네요

병약스탯 떼면 가능하려나

그리고 역시 깡스탯은 진리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여따(?)

하츠모데에서 인연 코인 6개만 받아서 스태미나 메꿔도 모브들은 다 후두려깔 수 있을 거임
병약은 다른 스토리 트레이트랑 다르게 일상만 돌려도 치료 가능하고

병약 치료 후에 한번 뛰어보고 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네요- 그리고 병약 떡밥 넣어두길 잘해따(?)

패치노트: 마군은 강, 약 구분 없이 앞에 한 명만 있어도 잔여 STA -4%인 것으로. (계산하기 귀찮아)

그리고 그래도 4마신차라는게... 역시 무셔 1 2위 우마무스메(못 본 사람들을 위해 누군지는 말 안하기(?))

헤에... 약 마군의 밸류가 높아지고 강마군의 밸류가 낮아지는 소리가 들려요

사실 스토리 트레이트는... 평범 빼고 전부 다 함정인데...
왜냐면 봐, 저거 다 핸디캡으로 추가 보상 얻는 거잖아
근데 핸디캡을 짊어지는 순간 레이스에서 이기기 어려워지는 거지. (양혈은 정반대인데 그만큼 리스크가 큼)

그 중에서는 병약이 레이스 우승 같은 조건이 안 달려 있어서 제일 속 편하게 이득 볼 수 있는 국밥 트레이트라고 생각

근데 사실 못참잖아요?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나오는 그 rp거리가(끄덕끄덕)

이쪽은 가장 뽀송하게 하려고 노력한 아이지만, 그런 중마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참치들도 있으니까-

그리고 모브들은 레벨스케일링이라고 해야 되나, 하여튼
시트캐들이 출주하는 시점에 적당히 잡을 수는 있을 정도로 어차피 밸런스 패치가 들어갈 거라서
네임드몹 느낌이라고만 봐도 돼

>>750 바로 그렇지
낭만의 길을 걷는 데는 코스트가 필요하다

아, 저 아이들 미리 일상에서도 만나볼수 있나요? 요루니 앙카게 쟝 한번 보고 싶어 우마돌이라니 뭐야 그거 귀여워

네임드 몹을 npc로 상향시키고픈 생각이 드는 나니와주였다(압바 얘 키워도 돼 시전중(?))

이벤트에는 나오고 이벤트 기간에 놀 수는 있겠지만 평상시 일상은... 음... 기회가 없지 않을까?
없으면 만들어야겠지? 그게 캡틴의 의무다
인연 토큰을 많이 모으면 모브와 데이트권을 구매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봐야겠네

으음, 데이트권인가-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한번 만나볼수 있는 기회같은걸 생각해봤는데 말야, 특히 저 인시던트 앤 콜 때 몇번 볼수 없을까나 싶기도 하고

물론 포이그쟝이 있긴 한데 그 아이는 이미 토레나가 있으니까 말이지

러너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종종 꺼내도록 하지
시트캐들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동안 주변에서 펼쳐지는 모브들의 스토리도 준비되어 있거든

그리고 궁금한게 중간 기말고사때 0점을 맞으면 어째서 여행권을 주는걸까 싶기도 하고

아, 그, 캡틴... 아직 안 자고 있으면 확인차 질문이 있긴 한데 가능하려나?

그 인포메이션의 인연토큰이 소비하는 그게 71-90을 올릴때 소비토큰이 두개라고 되어 있는거, 두개 소모해서 1 올린다는 뜻이 맞으려나?

>>758 펌블 보상제도.
>>759 그러하다. 스탯이 높아질수록 요구치도 비싸지는 구조이고, 스피드가 스태미나보다 상승폭이 조금 더 가파름

그리고 우마무스메와 사슴 트레이트가 있으면 0점이 최고점이 되니까 0점 펌블도 인정해야 하지
다행히 츠나센에는 바보 캐릭터가 없는 것 같긴 하나...

흠흠... 확인했어! 그럼 마구로 기념에서 어떻게든 같은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현재 기본 스탯이 50 110이고 목표치가 일단 모브우마무스메들 평균값이 100에 길이가 200이니까

스피드에 90개, 스태미나에 140개로 총 230개를 넣어야 그나마 평균치를 때릴수 있는건가... 세상

얼마를 주는지를 정확히 모르니까 말을 하기가 어렵네- 사실 우등생보다 인싸 무스메가 포인트 벌기에는 더 최적화 되어 있지만 사실 못참자너 트릭스터 같은 그런 서사

그리고 탈진 없이 무사 완주를 하려면 죄소 스태미나 220 이상이 필요하고 거기다 아예 압승을 노린다면 스피드는 150 이상...

와오

나니와 주 입장에서 가장 탐나는 서사는 저렇게 클래식을 치루고 시니어를 중앙편입으로 시작한다는 서사가 가장 대단하지 않을까 싶은거야, 응응

로우파워니까 진짜 꿈속의 꿈이겠지만, 꿈을 꿀 수는 있는 거니까-(웃음)

보상의 양이나 평균치는 아직 조정 중임. 지금보다 토큰을 좀 더 늘려야 할 것
그래서 이 부분을 약간 신경쓴 게 스피드가 효율이 좋다고 했는데, 스피드에 너무 투자하면 sSTA도 못 채워서 마구로를 못 뛰게 되니까 고민이 필요하겠지

자고싶어

응응, 사실 토큰 수급처가 나와있는건 일상(어떻게 환산되는지는 모호함)과 이벤트니까

근데 저정도 파워면 얼마나 일상을 돌려야 천황상(봄)1착을 딸수 있는걸까 생각도 드네(웃음)

어째서 안자시는것인가 상어무스메주상

잠이... 안 유ㅡ.....

...안오는거 맞지...!?

새벽에 잠깐 저 시트 구경하고 다시 잤는데 향후 시스템 어떻게 굴러갈지 이야기하는거 보고 더 두근두근해졌어요. 오길 잘했다 재미있겠다~!!
상어무스메쨩주 잤어…? 잠… 자……
다들 좋은아침~!!

모닝 이오

(대충 지금 기상했다는 뜻)

쟈라미도 미즈호도 안녕

마사바에게 어찌저찌 도시락을 전달했다 ed를 해야겟군
지금 마사바주에게는 잠이 필요 해요

잠이 안와
어째서....??

다들 오하요인거야-

마사바주도 완전한 야행성이 되어버린것

Wwww… 웃지못해요 슬프다.,.

이 레스주들아 잠을 자란 말이다ーーー!!

미즈호주 어제 너무 푹 자서 풀컨디션 모드로 일상할 수 있게됨
그렇다. 어제 건새우가 된것은 잠이 부족해서였던 것이다.

일상왕의 귀환인가

"정답"

기상

다들 오하요 오하요
어솨어솨~~

힘세고 강한 아침
오늘도 더운날이에요~

그렇다
덥다 못해 쪄죽을 날인 것이다.

썰 뭐 풀지
미즈호주의 썰장고는 아직도 꽉 차있는 desu
아무튼 오늘도 일상 구함

4명 동시 일상...그런 거, 나니와쟝이 감당 가능할까...

나니와쟝....4명은 감당 불가요 진정하시오......

흑흑, 어째서 나는 AI가 아닌거신가

사람이 없으니 찐으로 아무거나 썰풀기 해볼까
다들 캐릭터의 질투심은 얼마나 되는지 써보시오
사유 : 내가 듣고싶음

일단 나부터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호 녀석 교토여성 아니랄까봐 질투심 생겨도 속으로 삭일 가능성이 큼
대신 다른 곳에서 질투심을 풀 거 같은데.....[ 더보기 ]

(월급 훔치면서 썰 구경하는 중)

>>795 님도 메이사 질투심 썰 "주세요"

미즈호가 질투심을 괴문서로 푸는 거라는 제 가설을 증명해주신다면 풀어드리도록 하죠(?)

왜 괴문서로 푼다고 생각하는 desu

그럼 괴문서가 아니라 애꿎은 담당 말딸들에게 푼다는 말씀이신지(날조)

괴문서의 내용이 한층 더 리얼해지긴 하지만 아무튼 아닙니다 (????????)

기상

하필이면 미즈호 질투심 얘기할때 코우주 온 썰 푼다

wwwwwww

미치겠군진짜

>>800 호오....

>>805 수상할 정도로 불온서적에 반응하는 레스주
사미다레 질투심 썰도 "주세요"

희희희희희

메이사의 질투심 의외로 높은 편
근데 대놓고 '나만 봐!'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할까
저번에 캡틴이 츤데레 얘기를 꺼냈던 것 같은데 그거랑 비슷하게 '자기 얘기를 솔직하게 하는 편'은 아님
솔직하질 못하니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행동으로는 뭔가 할 듯.
근데 행동도 직구로 던지기보다는 멸치푸딩(...)처럼 좀 골탕먹이는 형식의 그런 행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하는 사람에게 '쟤 질투하고 있구나'라는 자각이 있다면 금방 알아챌지도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아니 왜 나한테 코리안캔디를 먹이는 것이지?'라고 할 수도 있는 비효율적인 표현방식이지만...

이렇게 적어놨지만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적당히 3차 창작 보는 느낌으로 봐주십사(??????)

>>802 매번 기막히는 타이밍에 썰을 푸는 미즈호주ㅋㅋㅋㅋㅋㅋㅋ

>>807 멸치푸딩 두 렵 다 !

아 맞다 나니와쟝 나니와에서 왔다고 말했었는데 깜빡하고 한번 더 물어봐버렸죠??? 사미다레씨가 못 들었다고 칩시다(?)


>>806 불온서적이 저애 낙이기 때문입니다

미즈호의 [더보기]에 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생각해 보죠

>>810 미치겠군정말
맥북으로 와서 풉니다 ㄱㄷ

>>807 우효옷 최고잖냐wwwww
이거 그거 아닌가요??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악동 남자아이 모먼트(물론 현실에서는 남자애들이 재미있어서 괴롭히는 걸 어른들이 정당화시키는 거긴 하지만??? 암튼 비유하자면 그렇습니다)

메이사 귀여워..
>>808 사실 코우주에겐 미즈호주의 썰을 감지하는 레이더가 달려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자 초고속으로 왔으니 쓰는 미즈호 질투심 썰

일단 얘 질투심 생각보다 많이 안 높을 것 같음
본인이 질투각 서게 만들었으면 만들었지 (ㅋㅋㅋㅋ) 아무튼 높은 편은 아님
하지만 일단 질투심 생긴다? 일단 속으로 삭입니다 아무튼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읍니다
대신 다른곳에 푸는데 이 더보기가......

[ 작가님 무슨 일 있으셨나요? 왜 갑자기 분위기 치정극이죠? ]
[ 아니 작가님 여기서 나야 쟤야 얘기가 왜 나와요 ].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읍니다 ^^

>>811 님은정말최고에여
앗싸

코우가 절대로 미즈호 최신 연재분을 보면 안 되는 이유.jyp

갑분 사랑과 전쟁

>>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백합치정물! 완전 맛있는 거 아.시.는.구.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음... 사미다레 썰은...
어라 갑자기 졸리네요
드르렁(?)

>>812 맞읍니다ㅋㅋㅋㅋㅋㅋ
애정이 없으면 멸치푸딩이 아니라 주문 자체를 안 받는 허접쟝(????)

>>811 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내 가설은 맞았어(?)

>>817 이래서 코우가 최신 연재분 찾아보면 안된다는 거임
님도 코우 질투심 썰 "주세요"

>>818 아 자러가지 마시고 썰 "주세요"

드르렁

>>820
어허... 먹었으면 값을 치뤄야지 이 사람이(?)

>>821 아니 자러가지 마시고 썰 "줘"

아니 앵커 실수가
>>818과 >>821입니다
빨리 내놔

연애적인 의미의 질투심은 강한편이 아닐?지?
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나 질투난다 대놓고 말로 하진 않겠지만
상대가 뭘 해도 시큰둥하게 대꾸하고...약간 삐돌이 상태?

크아아아악

교도쿄 이 귀여운 커플같으니... 빨리 결혼이나해 흥(?)

>>825 삐돌이 코우라니 귀엽군(귀엽군)
미즈호가 이 도쿄남성에게 질투날 여지를 거의 안줄 녀석이라 다행이다 이거임

>>827 수상할 정도로 결혼각을 세우려 하는 무스메

ㅇㄴ 드르렁 하고 나서 말 없으니까 진짜로 먹고 도망간 것 같네
그. 그게 아닙니다 잠깐 할일이 좀 생겨서 그랬읍니다
썰풀게요 용서해주세요(?)

나니와쟝은 질투라기보다는, 조금 슬퍼하고 말겠네요. 뽀송한 우마무스메기도 하고-

그리고 사미다레쟝이 나니와라는 방언을 모른다거나 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던 나니와쟝

꼼짝마 썰풀기강도다! 아무튼 썰 "줘"

흐므, 전에 굴러갔는데 못 잡은 떡밥은 뭐있지... 몇개만 풀고 낮잠 모드에 들어갈까나

자 저번에 못 잡은 미즈호 SNS 썰 갑니다
미즈호는 미즈호 개인으로써의 SNS는 딱히 많이 안씀
우마스타? 에 종종 요리한 거 올린다거나 할듯
근데 미즈농으로써의 SNS는??? 엄 청 많이 씁니다

뽀송뽀송
답레는 좀만 기다려주십사..
뜬금없지만 하또는 사미다레보단 언그레이를 더 아낄거같은
그렇다고 편애하는건 아니고!!! 둘다 비슷한데 언그레이가 살짝 높은?? 압바는 사미다레도 당연히 사랑해..

말딸 한 명만 편애하는 팀 교토와 팀 도쿄의 형평성 이대로 괜찮은가(날조)

응? 사미다레가 더 귀엽지 않아, 객관적으로?(갸웃)

나니와의 sns: 데이터 많이 쓴다고 와이파이 안 통하는 데에서는 필요시 외에 안씁니다...

자 미즈농 작가의 SNS를 읊어보자
우마터 : 연재분 업데이트 공지용으로 주로 씀, 종종 휴재 공지 나오기도 함
우마스타 : 이건 거의 안 씀 사유는 우마터에서 대부분 공지해서.....
쓰고 보니 쓰는게 많이 없군

그야 나니와쟝...병약하니까...
>>835 않되!!

>>835 [리빙포인트] 원래 첫째에 대한 애정이 높은 법이다.

사미다레씨 초건전무스메라서 질투... 그런 거 보통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만약에 질투심이 생긴다 쳐도
친구관계라면 'OO는 나보다는 다른 사람이랑도 즐거워 보이는구나... 하지만 친구는 내 소유물이 아니니까 정신 차리자! 서운하다면 내가 더 노력하면 돼!'(진짜로 정신차림) 이러지 않을까여?
연인관계의 질투라면 비슷한 결의 생각은 하지만 저도 모르게 어리광으로 잡아두려고 할듯🤔🤔

코우녀석 질투심 생기면 풀 미즈호썰 떠올랐는데 자세한 내용은 [ 더보기 ] 처리하겟읍니다 ㅅㄱ

사미다레 마지텐시..

>>842

내 소꿉친구가 너무 천사....(?)

호오호오, 몬가 관계가 보이기 시작한

덩치 큰 막내딸 열라 아끼는 다리 아픈 첫째딸,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압바...호오호오

>>844 어째서인desu

>>834 >>840 ㅇㅏ빠...
괜찮아... 난 아빠 이해해......

>>833 오... 그러다 실수로 미즈호 계정으로 미즈농 소식을 올려버린다면 개 꿀 잼 이겠는데요???

>>836 ㅡㅡ 반론합니다
나니와쟝은 나니와쟝의 매력이 따로 있습니다ㅡㅡ

>>847 썰 풀어줘

그리고 사미다레가 이기면 조금은 아쉬워하지만 질투가 아니라 장하니까 축하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먼저 할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 나니와쟝의 눈에는 조금 남들보다 뒤쳐진것이 자신이라 생각할테고-

>>848

내가 아빠 사랑 더 받는 만큼 사미다레 더 챙겨줄거야, 트레이닝 할때 더 챙겨줄거야 응응

사실 스테이어 두명인지라 사카나 삼관이라거나 다른 곳에서도 겹출주가 많을듯해서 조금 불안한 나니와주임다

미즈호는 이래서 마사바의 트리플 반다나를 더 기대하고 있는desu
>>849 미치겟군 이걸 풀어말어?

.dice 1 2. = 2 ㄱㄱ / ㄴㄴ

나는 다갓의 의지를 무시하는 자다

트리플 반다나는 스프린터가 많을거같은데스우

왜째서 천사인가🤔
앗 저는 그럼 또 잠깐 사라져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답레 빨리 가져오도록 할게여

>>842 제눈을똑바로봐주십시오
이래도썰풀고싶다는생각이들지않으십니가????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쓰니까 왠지 인간극장 같아졌어요

>>850 >>852 아니???
진짜 천사 아닙니까 이거????? 오늘부터 사미다레는 언니가 둘인 걸로 하겠습니다 반박 안 받음ㅡㅡ

잘가요

>>849 코우 녀석 평소와 달리 질투심으로 시큰둥해져 있을 때 대충 뭔 일인지 다 눈치채고 다가가서 앉아있는 코우 꼭 껴안아오며 "제가 뭔가 벌받을 일을 했나요? " 하고 물어오는 미즈호
이 벌 언급은 나중에 미즈농인거 들킬 때도 고스란히 쓰입니다 ㅅㄱ

(run 시도)

헉

>>858 나는 아무튼 썰을 풀었으니 당당하다
다녀오시오 사미다레주

>>863 이것이 연하의맛tv라는 것입니다 kou

😇

아싸 오늘도 이렇게 암살 성공이다

이참에 >>848 미즈호 계정으로 미즈농 소식 올리는 IF가 떠올랐는데
누가 SNS까지 찾아가 보지 않는 함 미즈호의 트레이너 라이프에 문제는 없을것입니다 ^^
빛의 속도로 삭제할 거임 누가 올라간 거 보지 않은 한 문제없음

어허.. 누군가가 봤는지 아닌지는 다이스로 정해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dice 1 2. = 1 봤다 / 안봤다

다갓 제발!!!!!!!!!!!!!!!!!!!!!!!!

다갓 예능감 미쳐버린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미치겠군
여기서 담당무스메들이 미즈호의 SNS를 팔로했단 설정이다? 그럼 더 망한거임

3-3 <<이상태로 썰먹다 다갓의 예능감에 눈이 팍 떠져버린Www 다이스는 신이구나…

>>875 다갓이 이정도면 미즈호를 억까한다는게 학계의 정설

>>8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설정 채용합니다(?)

>>877 안 돼~~~~~~~~~~~~~~~~~

리카T sns...

우마스타, 우마터... 정도?
근데 공적 sns라서 사적인 sns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다들 모-하모-하

리카T는 사적인SNS는 안하는구나

미즈호는 공적인 SNS는 없고 사적인 SNS만 있는 desu
리카T....현명한 선택을 했군요......

>>881 은 미즈농이 아닌 미즈호 얘기임
미즈농 계정은 공적 계정이 맞읍니다 엌ㅋㅋㅋㅋㅋ

공적 sns는 그 부업 쪽 sns임다.

악세사리 예약문의 같은거 하는 것이죠(?)

날아다니는 말린 오징어채

>>884 말린 오징어채가 되버린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오

>>879 우마터 비계로 피리카 우마터 찾아간 쟈라미
피리카 계정 탈탈털어봐도 뭐 안나와서 쩝 재미없구만…<<

애초에 지금 공적인 계정은 신원노출을 안하고 있으니까...

"쟈라미 양은, 꽤 재밌는 성격이네."

중앙에서 온 자부심은 있는 것 같지만, 막무가내로 덤비거나 꽤 승부욕이 있는 타입일줄 알았는데, 그런것은 또 아닌것만 같았다.
무리는 기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피로하다 싶으면 모의 레이스 승부도 적절하게 피할 줄 알고.
네가 옆에 눕는 소리가 들린다. 마냥 장난스럽지만도, 마냥 어른같은 성격도 아니네.

"있지."

"친구할래?"

그럭저럭 꽤 괜찮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순전히 내 레이스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것 같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건네는, 친구하자는 말이었지만.
어느정도 네 성격이 마음에 든 것도 있었으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쉽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게 내 단점이란 말이지.

"팀 교토에 속해있는데. 너는? 트레이너 아직 못 찾았으면 우리 쪽에 와도 괜찮은데. 적당히 있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해도 괜찮고."

"우리 팀 트레이너, 굉장한 녀석이야. 혼자 달리는것보다, 빨리 강해질 수 있겠지.."

굿모닝인www 인도 카레 먹고왔는데 너무 매운wwww 밖에 비도 엄청나서 우산 썼는데도 쫄딱 젖어버린wwwwww

지금은 애프터눈입니다 유키무라=상

하지만 일어난지 얼마 안되었다면 그게 바로 모오-닝이 아닐까?

맑음조무사 리카주

여기는 폭염주의보에 맑!음!인 거시야.

모하인 거시야... 어우.. 실내에서 게속 죽치고 있고싶은

월급훔치기 너무 즐거운wwwww

민나 굿모닝인wwwwww

>>892-893 wwwwwww너무 더울것같은wwwwwwwww

>>894 wwwwwwwwwwww코이츠wwwwwwww 이러다 진짜 츠나욘 만들어오는wwwww

>>894 진짜로 츠나욘을 만들어올 기세인 메이사주 이다

>>893 리카주.....모하이고 힘내시오......

wwwwwwwwwwww츠나욘까지 하기엔 내 체력이 안되는wwwwwww

잤어..

굿-모닝 코우주

지금은 애프터눈이지만 아무튼 굿모닝이오

wwwwwwwwwwwwwwww이렇게 움짤만 올려주셔도 너무 고귀한wwwww

코우주 굿모닝인www

미즈호주 미즈호주 극대노 썰 주시오(갑자기 썰강도)

갑자기 썰을?
무슨 썰 드릴까 말해보시오
미즈호주의 무엇이든 말해드립니다 코너 지금 엽니다ㅅㄱ

사유 : 갑자기 마라탕이 땡겨서 미치겠기 때문

미즈농은 계란후라이에 어떤 걸 곁들이나요
간장? 소금후추? 아니면 소스?(?)

>>904 계란후라이에는 아무것도 끼얹지 않지만
날계란밥에는 반드시 간장을 넣읍니다.

계란후라이는 반드시 반숙으로 한다는 강경반숙◎임

미즈호가 정말 극대노하게 된다면이라는 썰이 듣고싶은www

>>907 미즈호의 극대노가 보고 싶은 이유는???????

좋은 정보를 받았다...
메이사가 일부러 완숙으로 내주는걸 상상한(????)

계란반숙은 언제나 옳다(끄덕)

>>908 피폐 맛있잔아요.............. 최근 너무 달콤한걸 먹었으니 불닭이 또 땡기는www

>>907 나도 이것 궁금한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메이사가 일상에서 마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고 궁금한(?)

>>909 완숙 계란후라이 받자마자 눈물의 식사 가는 미즈호

극대노 미즈호는 별 거 없읍니다
부상 입고 오면 상당히 화내면서 눈물 맺혀 있는 미즈호가 나올 거임
"제가 당신을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나요?! " 란 발언과 함께.......
이정도면 수상할 정도로 무스메에 대한 애정이 깊은 트레이너임

코우가 질투해야 하는게 있다면 그것은 인간이 아니라 무스메들일 것이다.......

앗..아....

팀 교토에 지금 운명 트레잇이 몇명이나 있더라...(흐릿)

>>916 ㅋㅋ

>>913 완숙 계란후라이 vs 멸치푸딩 vs 민초덮밥(?)

>>914 >>916 >>917 wwwwwwwwwwwwwwwwwwww

>>918 거의 축객령 정식wwwwwwwwwwwwwww

>>918 민초덮밥은 타토 트레이너도 아이건좀 할듯 ㅇㅈ하십니가?

모닝.. 답레써야되는데 머리가 안굴러간다
>>915 애들한테 질투하는 하남자(그럴일 없음)

>>921 코우도 아직 안받아본 정성이 담긴 미즈호표 도시락을 매일 삼시세끼 받고 있는 무스메가 있다고 하는데......[ 더보기 ]

으아악 트레잇... 트레잇...
그냥 평범으로 꺾을까 싶다가도 그래도 운명 이거 못참지 싶고(??)
소셜도 인싸로 갈지 아님 바꿀지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가버리고 있고
아예 화끈하게 다이스로 골라버릴까 그냥(??????????)

지금 메이사주에게 가장 고민이 되는 트레잇 각각 두가지 말해보시오

>>922 애들은 집중케어 받아야지 허허(?)

>>925 코우도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받을 수 있읍니다

잠깐만 내가 역대급 자폭발언을 한거같은데 지금

(바로 run시도)(ㅋㅋ)

뭔지 모르겠는데 알려주고 가세요

아 아무튼 못 말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인가요~? 어느쪽이든 상관 없지만."

친구할래? 묻는 질문에 답은 일부러 뒤척이는 소리 내는걸로 대신했다. 네게서 등을 돌리자 흙투성이가 된 체육복 등이 네게 보였을 것이다. 여기서 네 제안을 받아들이면 너는 츠나지에서의 첫 친구가 된다. 하지만 너는 3200m도 거뜬히 뛰어낼 스테이어, 저는 멀리 해봐야 1600m 아슬아슬하게 완주할 스프린터. 친구가 된다면 병합훈련은 제대로 못 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친구가 되고 싶나? 신기하다. 레이스에서 대차로 진 상대에게 친구하자는 태평한 소리는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으니까. 무엇보다 저는 여기서 대활약해 중앙에 되돌아갈 생각 뿐이었다.

"뭐, 병합 훈련은 무리여도 스피드 트레이닝이라면 도와드릴 수 있는 동급생이면 되지 않을까요~? 따라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따라올거야. 언젠가는. 하지만 그러지 않도록 대비할 것이다.

"사양할게요~. 왜냐면, 저도 트레이너는 구했단 말씀~."

그렇게까지 말하는 트레이너의 트레이닝이라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지켜야 할 것 같고, 무엇보다 제 트레이너는 신입 트레이너니까. 그 신입 트레이너의 첫 우마무스메 타이틀은 조금 특별한 것 같아서.

"뭐어, 마음이 바뀌면 이적할지도요. 그럼 조금 즐거울 것 같네요~."

흙을 털며 일어났다. 역시 잔디밭 쪽이 눕기엔 더 편하다.
>>888

모든 것은 추측에 맡기도록 하겟음
하얗게....불태웟다......

조건은 두가지인데 둘중 한 가지만 채워도 됩니다
이상! 더 안알랴줌!

덧붙여서 쓰자면
코우에게 만약 도시락을 준다면 마사바와 달리 간이 제대로 되어있는 도시락일것

>>924
스토리에서는 평범/운명 앞의 단독자 두개로 고민이고
소셜은 사실상 전부 고민중(????)
아아~ 어렵다~

레이스도 갑자기 저지불가를 가자미나 지능 떡상 둘 중에 하나로 바꾸고 싶어지는
갈대같은 내 마음....

>>936 지금 가장 땡기는 것 한가지씩 골라서 ㄱ 하면 되는 desu

그래도 소셜 중에서 FA를 고르려면 팀을 나가야 이득을 볼테니 이건 보류하고...
이래놓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바꿀지도

사실 >>933 레스에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이유
이걸 풀려면 미즈호가 언젠가 꺼낼 ㄹㅈㄷ박제각발언을 꺼내야 하기 때문임

>>939 선생님... 그러시면서도 매번 자연스럽게 박제각 발언 하시니까 걱정말고 꺼내시는게....(???????)

ㄹㅇㅋㅋ

>>940 미치겠군진짜
나는 하루하루가 박제각이 되는 올타임ㄹㅈㄷ여성이다

아 이거 진짜 풀어 말어?
.dice 1 2. = 2 ㅇㅇ/ㄴㄴ

다갓 당신의 발언을 무시해도 ㄱㅊ습니가?
.dice 1 2. = 2

System : 코우주는 다갓의 계시를 받지 못하였읍니다.

생각해 봤는데 캡틴 오자마자 이 레스 올리면 하이드 해줄수 있냐면서 ㄹㅈㄷ발언 뿌리면 되는 거 아닌가?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과연 미즈농의 사랑스러운 앤캐 앓이를 가려줄 거라고 생각하는가?

>>950 미치겠군정말

그때 캡틴이 나타나 꾸짖을 갈을 시전하셨다

코우의 손을 잡아오며, 미즈호가 조심스레 말을 꺼냅니다.
꼭, 이 이야기를 이전부터 해오고 싶었다는 듯한 모습입니다.

“코우 씨, 이렇게 지금처럼 시간을 내어 만나는 것보다…. “
“좀 더 같이 서로를 알아가는 건 어떠신가요? “

---

캡틴이 안된다고 하니 그냥 알아서 자폭함ㅅㄱ

ㅋㅋ아무도 날 잡을수 없으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걱스

이 대사 나오려면 아주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하니 잘 해보십쇼 ㅅㄱ링

(대충 360도 전방 핥는 메이사콘)

이 >>953 레스를 하이드해주지 않다니 캡틴은 정말 히도이하다
미즈호주의 영구박제각 레스가 이렇게 등장해버린 desu

미즈호주... 사실상 박제를 즐기는 것이 아닌지?wwwwwwwww

아니니까 날조를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ㅡㅡ

인간의 언어를 잃을거같은 3시 51분

>>963 선생님 정신을 좀 차려보십시오

2500개의 폴리곤펀치를 맞고있어

스트라토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desu...

스트라토주 대체... 머선 일인....

노코멘트

머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글쎄, 네 열정을 믿고 있다고 할까."
"언그레이 양도 쉽게 포기할 생각은 없잖아?"

무엇을 믿고 이렇게까지 나오냐 하면, 역시 그녀의 열정과 열의, 의지력이겠지
그날, 새벽의 모래사장을 달리던 모습,
그리고, 「1착이라는 놈 한 번 따보자」라고, 씩 웃으며 말했던 언그레이 데이즈.
지금도 트레이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하지만 열정, 열의, 의지력만으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확고한 신뢰가 필요하다.
할 수 있으니까 믿는 게 아니고, 믿어줌으로써 해낼 수 있는 거다.

"물론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어. 그냥 최선을 다하면 된다."

코우는 그렇게 말을 마친다.
붓기는 어느정도 가라앉았으려나

공간을 어떻게든 찾아들어간 리카주의 승리다.
(･:*+.\(( °ω° ))/.:+ )

데이터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뭐 영상보는 것도 아니고 월말 가까워져가니까..

아무나 붙잡고 비공식 레이스를 신청하고 싶은 4시 50분

?? 이 레스를 올리는걸로 서버 시간과 컴터 시간이 안 맞는 것을 알게 된?것??
나는 미래를 살고 있었다...?(정신놓음)

미래를 사는 메이사주...

1분 후의 미래는 어땠는가?!

1분 후의 미래말이지

평범했어(???)

시간 맞나 테스트

아이폰의 시간은 정확하였다고 한다.
나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사는 레스주다

>>970 야나기하라 코우

"뭐어... 부딪히지도 안해보고 포기해삐는거는 내 성향에 악맞아가꼬 말이제. 애초에 이곳에 온 이유가 뭐겠는교. 돈 크게 써가꼬 왔는디, 우리 부모님 등골 빼물 생각은 추호에도 엄스야."

눈에 불빛이 감도는 듯, 각오를 이야기한다.

"뭐어, 포기할줄 모르는기 기양 불가능한 꿈을 못 놓는 미련 곰탱이같은 일인지는 모르겠는디... 이 다리 있제, 진짜 유리다리데이. 딴 아들도 만만찮기는 헌디...그래가꼬 예전에는 해변가같은 푹신헌 바닥 있는 데가 아이므는 아예 달리지도 몬혔어야."

다시금 발목을 돌려본다.

"쪼매 나아진기 이정도인기라. 진짜, 오래도록 계속 그짜서만 뛰고 있던기 그 이유인기라."

폰을 잠시 꺼내더니, 살짝 망설이다 이내 건네준다.

"... 내 가족헌티는 얘기하지를 말그라. 내캉 직접 맹글어본 재활 플랜이라."

"그, 카사마츠의 괴물이라는 그짜도 어릴 적에는 병약했다 소리 들었다 카고...내캉 그 정도 능력이 있을리는 없겠지마는, 그래도...최소한 달리고 나서 아프거나 붓는거는 쪼매 덜고 싶어가꼬 여러 트레이너에게 물어보고, 검색하고, 조언 받아사서 맹근 일지 같은긴데..."

초등학생 때부터 만들어진 듯한 메모장 앱. 여러 트레이너, 출처가 새겨진 정보들, 약했지만 성과를 따낸 여러 우마무스메들이 여러 페이지에 걸쳐서 적혀 있었다. 전에 이야기했던 특이 주법도, 자신의 다리 상태도 상세히 적혀 있었다.

"인제 내 트레이너 아인교... 그, 어떤지, 고칠거는 없는지 봐도. 그, 통보로 허지 말고 내헌티 그때 맹키로 의견을 주면 좋겠구마. 짱구 굴리는 거정도는 도와줄수 있으이... 뭐어, 알아서 잘하기는 허겠지마는."

살짝 말을 더듬으며 일어서려다.

"...ㅊ, 충분이 쉬었다 느껴 지기는 허는디... 일다는 다시 1600메다 달려보꾸마. 그리고 영 안좋으므는 아까맹키로 알아서 중단하므는 되겄제..."

기분탓일까, 자신의 다리에게 "잘해보제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그르믄, 3,2,1..."

.dice 1 100. = 22
.dice 1 100. = 2
.dice 1 100. = 45
.dice 1 100. = 42

다갓은 억까를 좋아한다...

다갓 정말 이러시면 저 야마돌아요

현재를 사는 사람들.

너무 모래사장에서만 달려서 더트에 적응을 못하게 된 나니와(?????)

저녁 먹고 들어갈까 생각하는데 뭘 먹어야 할지 매우 고민되는...

내가 연어가 엄청 땡기니까 연어듭빱 어때요(???)

연어덮밥....(검색....)
맛있는집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버리고 만.

.dice 1 60. = 29
.dice 1 60. = 3
.dice 1 60. = 19
.dice 1 60. = 19

시험삼아 돌려보는 오늘의 다이스

>>978

초반부, 또500미터정도즘.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잠시 고민하다 이내 또 속도를 줄이고 만다.

"...더 이상 가므는 이거는 또 통증이 3일정도 갈 느낌이구마... 이거는, 다리가 더이상 못 버티는긴가... 1200+400+400... 이야, 딱 2000메다가 물리적으로 한계..."

다가간다면, 중얼거리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으리라.

"...미안테이, 전부 보지도 몬혔을턴디 갑자기 멈춰사서 놀랐제?"

쓰게 웃는 그녀. 당신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서일까.

"... 오늘은 더이상 힘들지도 모르겄구마... 내일 다시해보거나, 해변가서만 하거나 혀야겠으야... 하아, 계속 재활혔으이 기본 체크정도꺼정은 앓아눕지 안하고 해보고 싶었는디..."

아쉬운듯 중얼거린다.

[#]

오늘 미즈호는 비오는 날이라 미즈호주처럼 기력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의 다이스.. 나도 돌려봐야지...


.dice 1 60. = 11
.dice 1 60. = 2
.dice 1 60. = 1
.dice 1 60. = 46

니와야 압바가 미안해

리카T 추입이었던 걸로 밝혀져

펌블이군

.dice 1 60. = 5
.dice 1 60. = 18
.dice 1 60. = 15
.dice 1 60. = 2

이참에 지금 있는 토레나 다 오늘의 다이스 굴리게 해봐야지

오늘 다이스 잘 안나오는 날인게 분명

>>993 메이사 오늘 병주훈련에서 미즈호보다 속도가 안나왔다는 소문이......(날조)

오늘 특히 안나오는 날이라고 생각되는

>>996

길길길(roadroadroad)

안돼 이럴 순 없어... 정식으로 비공식 레이스를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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