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토 트레이너 「교과서 같았어. 놀랄 정도로. 보폭, 발을 딛는 각도, 페이스 유지, 모두 트레이닝 교범에 나오는 그림처럼 완벽했고...」
타토 트레이너 「... 그래서 졌지. 가장 모범적이라는 건 가장 '평범'하다는 의미니까. '평범하지 않은' 키마구레 에스커에게 결국 추월당한 건 그것 때문이야. 예측당하고... 간파당했으니까. 맞아?」
포 이그잼플 「......」

타토 트레이너 「아무튼... 앞으로도 응원할게. 계속 좋은 모습 보여 줘.」
포 이그잼플 「저기, 트레이너님은... 담당 안 구하고 계세요?」
타토 트레이너 「난... 아직. 아직 신입이라서.」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608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너무 기대되는wwwww

1착

악!!!! 메이사 킷사마!!!!!!

situplay>1596926085>985
말로 하지 않겠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코우의 물음에, 미즈호는 "어쩔수 없네요. " 라 말하며 코우에게 천천히 다가가려 하였습니다.

“말보다는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이겠지요? “

코우의 아주 가까이에까지 온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를 살짝 잡고는 까치발을 들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코우의 오른뺨에,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지려 하는 것이 느껴지려 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제대로 대답 드린거에요. 바보 코우 씨. "

흥, 하고 볼을 부풀리며 미즈호는 코우에게서 시선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애써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 확실히 이쪽 역시 많이 상기된 얼굴임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느으려♡ 막 일어난 나한테 1착 뺏기는 허~접♡

(run 시도)

사미다레주 오하요~~~~ 잠은 잘 잤는가www


wwwwwwwww큰거 온다wwwwwwwwwwwwwwwwww

이제 나 run할거임 아무도 막을수없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킷타 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

>>4 (움짤)

situplay>1596926085>998

너희들
자극적인것만 보지 말고
이런걱좀 보고 울고 그래라!!!!

헤헤~ 밍나, 좋은 아침~! 오늘도 평범한 하루야...


엗

>>12 이미 울어서 눈물 한 바가지라구욧!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오자마자 이 사태 본 썰 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ㅋㅋㅋㅋㅋ 타이밍 딱 맞춰서 등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 캡틴 타이밍 마치 노리고있었던것처럼 극적인wwwwwwww

>>12 >>14 크윽 묻을수있을줄 알았는데 부끄러운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굉장한 주말이다

크악너무늦게왔다
캬푸틴 오자마자 할 말을 잃어버린Wwww

전어장 >>72부터 시작된 미즈호주의 스불재......

"......"

달리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을 해 주어야 할까. 달리는 모든 이들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고,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받을지언정 타인의 이유가 나의 이유가 되지는 않기에 마법적인 한마디로 너의 좌절이 아물고 내일을 향한 희망을 품게 만들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저 천천히 등을 쓸어주고 어깨를 토닥이며 오랜 친구를 끌어안았다.

"울어도 돼. 한참 울고 나서 진정 되면 같이 생각해보자."

나의 등장 타이밍은 언제나 완벽하군...

여러 의미로...

>>24 캡틴이 어제 새벽에 실시간으로 내가 X되는걸 봤어야 했는데.......

그럼 이제 팀 교토
나고야파파랑 도쿄파파해서
파파가 둘이 되는데스?(????)

파파가 둘이라 좋으시겠어요

>>26 이제 파파가 둘이라서 참 좋으시겠어요 짤 나오면 되는거임?

님또둘 짤은 이미 있으니 >>27로 대체함(???)

아 잠깐만
@사미다레주
거 창가가 혹시......통유리창입니까?

X됐네 진짜
통유리창이라면 다이고 이 상황 직관하는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소선정을 가게 근처 골목으로 했으니 괜찮지 않을까(?)

@사미레주
맞음
취해서 둘은 모르지만 다이고랑 사미레랑 시미레마마파파랑 손님들이랑 메이사랑 다 보고있음

>>32 그렇다면 다행인desu

어째서

리리카t는 닌자라 이미 녹음본 따고 있음

회 가지러 온 메이사 차마 돌아가지 못하고 직관중(???)

잠깐 늦은 아침 해치우고 왔습니다

통유리... 맞습니다
골목으로 가서 대화중이라니 몹시 아쉽군요🤔

그러나 >>33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공개처형 야메로

wwwwwwwww
다음날 학교 가면 소문 다 퍼져있는wwwww

메이쨩 저거 문자로 생중계해줘

허허 이 싸람들
원래 시골에선 소문 빨리 퍼지는거 아시져?(???)
다음날이면 현장에 없던 메이사 마마파파도 다 알고있을것(?)

>>39 사미레 부모님은 프로페셔널한 식당 사장님 내외니까요
다 이해해 주실거예요
하지만 메이사는 이해해줄까?(?)

단새우 남았으니까 먹으러 오라는 사미레마마파파의 문자 보고 가다가 키스하는 미즈코우 보고 얼어붙는 마사바 보고 왔음

마사바는 잠시 생각해보다가 돌아가면 안오는줄 알고 단새우 버릴까봐 또레나 비켜봐!!!!! 하고 달려서 일단 단새우 먹었음

[뭐야뭐야뭐야무ㅓㅇㅑ]
[또레나가 하또한테 뽀뽀함]
[(대충 매우 놀라는 임티)]
[사미네 회 가지러 가고있었는데 개쩌는거 봐버렸어 이거 머임;]

/일단
던져
ㅋㅋㅋㅋㅋㅋㅋ

[하또가 누구?]
[???????????]
[또레나 많이 외로웠나바....]
[아니 근데 우마무스메 많은데 우리로 만족할수 없었나????]
[마사바춋또쇼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또 아 맞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하또야]
[또레나랑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랑 뽑뽀햇서!!!]

[왜???????????????????????]
[술머것서??????????????????]

[몰?라???????]
[사미네 가게 근처긴한데]
[뭐가 어떻게 된거지???]

역시 리카T는 닌자인가

메이사가 둘을 발견했지만 리카T는 발견하지 못했군

녹음녹화 다 하고 있을지도 모름(?)(농담)

지금 답레올리면 안될거같은 분위기wwwwww

>>55 님 대체 뭔 내용이길래 못올린다는거임

[진짜 쇼크다]
[@사미레]
[이거 봤어???]
[둘이 사귀냐고 물어봐봐메이쨩]

.dice 1 2. = 2

1 저쪽에도 사람이 한명 더... 설마사카 이거 삼각관계...?(오해의 골이 깊어짐)
2 리카또레나 은신 너무 잘하는wwwww 못알아채는wwwww

[?????????]
[어??????]

[나도 모르겠어]
[오늘 트레이너님들 회식하러 오셨는데]
[(물음표 띄우는 말 이모티콘)]

다이스피셜 은밀스킬999 리카또레나
메이사는 교토도쿄 뽑뽀만 본 것으로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ㅋㅋㄲ 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단새우에 진심인 마사바쨩 너무 귀여운wwwww

[지금 분위기에 가서 물어보는건 무리ㅋㅋㅋㅋㅋ]
[혹시 가게로 돌아가면 사미가 슬쩍 물어봐봐]
[근데 나 어케 지나가지]
[모르는척 하기엔 너무 직관해버린ㅋㅋㅋㅋㅋ]

"......"

찰나였다.
코우는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뜨고서,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니시카타가 하는 말에 무어라 대꾸도 못 하고,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떨궈버린다.
그리고 한참동안이나 그러고 있다가, 간신히 고개를 들고 그녀를 똑바로 바라본다.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그렇게 말하고서, 코우는 양 팔을 뻗어 니시카타를, 미즈호를 끌어안으려 한다.
퍽이나 조심스런 몸짓이다.
아까부터 가슴 한켠에서 뭉글뭉글 피어오르던,
불투명하고 불확실했던 감정은...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걸."

이런내용이요

너는 천천히 나의 등을 쓸어주고, 어깨를 토닥이며 날 끌어안았다.


...

한참을 그렇게, 너의 품 안에서 운 뒤에야 나는 간신히 조금 진정할 수 있었다.

"..아까, 같이 생각해보자고 했지."

"됐어. 그냥 나 혼자서 생각해볼게. 그리고,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나는 너의 품에서 천천히 빠져나오며, 너를 등지고, 하나, 둘, 세 걸음을 걸은 뒤에
뒤돌아 널 바라보며, 부은 눈으로 웃었다.

"오늘 일은 그냥 잊어줘. 그럼 다음번엔 좀 서먹한 팀메이트로 만나자. 안녕, 마사바 양."

그리고는, 천천히 앞으로 걷기 시작했다.
실컷 울었으니까 다시 앞으로 걷는거야. 넘어져도 괜찮아. 다시 일어날 수만 있다면.
포기해선 안돼. 언젠가 반드시...


...

[!!!!!!!]
[포옹 떴닼ㅋㅋㅋㅋㅋ와ㅋㅋㅋㅋㅋ]

ㅋㅋㅋ
진짜 아사히 사오고싶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의 실황채널(?)

또 30분 걸리고 만 나는 인간 30분 타이머가 되어버린 기분을 느끼는www
이대로 막레 줘도 되고 이걸 막레로 해도 난 괜찮아... 어제 3시간 잤기 때문에 더이상 졸음을 참을수가 없는 몸이 되어버린wwwwwwww 당장에라도 쓰러질것같은ww

유키무라주 어서 자ㅋㅋㅋㅋㅋ 그러다 몸 상해ㅋㅋㅋㅋ

적당히 저기서 마무리해도 되지않을까 싶은
더이상의 스불재는 야메로

ㅋㅋㅋㅋㅋㅋㅋ아 맞다 새우 하니까 생각났는데
큰맘먹고 생새우 샀다가 새우랑 피의 혈투 뜨는 마사바 이거 가능성 있을까요?

https://youtube.com/shorts/sCWwdqIOTFo?feature=share
(약?간? 해산물 주의?)

>>58 사실 츠나지의 진짜 강자는 리카였던거임.... 미또가 양지의 강자였다면 리카T는 어둠 속의 암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미즈호네 집 가면 거기서 물어보자]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회가ㅜ아니라 생새우를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조졌네
>>71 저기서 오늘부터 1일 했다 치고 마무리 갑시다 이 이상 하면 애들 앞에서 공인하는 격이야!!!!!!

[내일 갈까]
[또레나네 집]
[청문회 열어 청문회ㅋㅋㅋㅋ]

>>69 절대 저기서 막레 못가는wwwww 기다려 모모짱

>>72 꺅 하는건 안 나오지만 손질하려고 만졌다가 손아귀에서 팔딱 뛰어내려 뿔에 찔리고 몸에 구멍난 마사바는 가능합니다

ㅋㅋ
@팀 교토
오늘내일 또레나 맨션에서 단체 일상 진짜로 가나요?

하얗게 불태웟다

까쁘딴 어서오십셔
>>26 헉 이런 진짜 파파가 와버렸으니 나고야T는 삼촌으로 만족하겠슴미다(??

>>72 >>77
저 갑자기
그렇게 구멍난채로 쓰러진 마사바를 보고 "마사바의 원수!"하고 달려든 메이사도 튀어오른 새우에 [조용히하세욧!]당해서 쓰러지면 사미다레가 요..용서못해요...에잇...!하고 사시미칼로 썰어버리는 상상했음(???)

뭐야 시간을 달리는 레스
한참 전에 쓴게 왜 지금 올라갔지 ㄷㄷ

[그 그래도 그건 안돼]
[프라이버시잖아!]

[트레이너님들 너무 놀리지는 마...]
[(눈 반짝반짝 이모티콘)]

www 어제 회식 시작 시간부터 이시간까지 깨어있어서 저걸 전부 실시간으로 보게 되어 기쁜wwwwwwww
행복해라!!!!!!!!!!!!!!

>>70 안그래도 기절직전인wwww 걱정해줘서 아리가또.....

>>72 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 날 웃겨서 죽이려는 것인게 분명한wwwwwwwwww

[사-미]
[말은 그렇게해도 궁금하지~?]

한참을 품 안에서 울던 네가 정신을 차리고 내뱉은 말은 놀라울 정도로 허접해서, 화를 내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안 돼. 그런건 너 혼자 정할 수 있는게 아니야. 달려나가지 않았기에 유키무라의 속도는 마사바가 따라잡을수 있었고, 전 속력으로 뒤를 쫓지 않아도 되니 하려던 행위를 할 수 있었다

"합!"

전력! 꼬리 물기!
이 우마무스메는 다음과 같은 악력으로 상대 우마무스메의 꼬리를 물었다
.dice 1 100. = 20

>>77 wwwww코이츠wwwwwwwww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이어줘도 괜찮고 막레 줘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해줘~~~~~~

곧 청문회 일상 하다가 >>79 짤 올릴 레스주입니다

>>77 꺄아아아아아악 마사바의 원수!!!!!!!

>>82 어
어떻게 아셨지
사미다레씨 회 약간 칠 줄 알아서..... 해산물에게는 자비없이 새우대가리 똑 따 버리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 wwwwwwwww
결국 부모님중 하나 올때까지 버텨야하는

그럼 와따시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밤에 보아요 바이바이~~~~~~~~~~~ 그리고 진짜진짜로 코우미즈커플 행복해~~~~~~~ 뽑뻐까지 봤으니까 이제 ㄹㅇ 죽어도 여한이 없음
꽥

>>92 ㅋㅋ미치겠군
유키무라주 굿나잇 굿나잇이오.......

잘자시게...

[응~ 절대 캐물을거야~]
[나는 냉혹학 츠나지의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한 번 문 것은 절대 놓지 않아]
[미즈호네 집 가서 넷이서 놀다가 물어보면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유키무라주 잘자~

아아 흡족한 주말이군...
팀 교토 청문회는 날을 잡도록 합시다(?)

유키무라주 허접한꿈♥

유키무라주 안녕히 가십셔 푹 주무시고!!

핑크빛에서 헤엄치는 사람들 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는 멍청한 표정의 다이고가 떠오르는 낮입니다
술은 안마셨는데 혼자 술마신 사람처럼 된

>>98 코이츠 술도 안 마셨는데 쑥맥인wwwwwww

엌ㅋㅋㅋㅋ 다이고 삼촌...(?)
청문회때 다이고도 같이 가시죠(??)

>>85 유키무라주는 늘 새벽을 달렸어...
님 뒷목 쳐서 기절시켜도 되나요?(?)

>>87 떴다 마사바의 허접 깨물기wwwwww

유키무라주 꿀잠 주무십셔~푹 자고 오세요 꼭!!!

다시 회식 돌아가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며 회먹겠지만 살짝 뺨이 상기되어있을 미즈호

귀여운wwwwww

사미다레도 캐물으러 오나요(ㅋㅋㅋ)

[👀]
[사실 나 오늘 서빙이라 대충은 봐서...]

[근데 이렇게 되면]
[우리... 트레이너님들끼리 사귀는 거야?]
[어...?]

[이미 알고있던거구만ㅋㅋㅋㅋ]
[어]
[그러게?]

진짜로 X된 도쿄와 교토 트레이너
무스메들의 무수히 많은 질문세례를 받게 생김

>>104 걱정마세요
프로 요식업자의 딸내미는 손님의 사생활을 캐묻지 않습니다👍🏻
하지만 꿀잼 첫사랑썰은 엿들었죠?

[사귀는게 아니라 술기운에 어른?의?뭔가일수도 있으니까]
[확실하게 물어봐야지]
[그런데 사미레네 또레나가 왜 하또야?]

>>99 알고보니 물이 술이었고 술이 물이었던wwwwww

>>110 알고보니 물이 도수 n도였던wwwwwwwwww

[야나기'하'라 '또'레나]
[그래서 하또]
[그냥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는 길잖아 9글자라고]
[그래서 줄여서 부르기]
[하또가 직접 허락해줬어]

둘이서 꽁냥거리고 그걸 우연찮게 엿듣는 동안
늦게 온만큼 혼자서 전골 먹고 있는 와타시

트레이너 회식은 어떻게 잘 마무리 되었다는 ed입니다.
사유 : 오늘까지 이걸 질질 끌었다가 내가 스불재되게생김

>>106 [그... 그치만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
[처음엔 첫사랑 얘기였단 말야]
[(귀로 얼굴 감추는 토끼 이모티콘)]

>>109 [그 그그그극ㄱ그그그그]
[그게 더 부끄러우시지 않을까??]

[첫사랑도 궁금한데]
[나중에 들려줘]

[아 맞다]
[사-미 지금 회 가지러 갈게]
[이거 보느라 너무 늦어서 혼날듯ㅋㅋㅋㅋ]

>>113 전골을 독차지했으니까 다이고가 진정한 승자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하셨슴다
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혼돈파괴그러나달콤한 맛이었어요

[나도 하또라고 불러야지]
[미즈호는 또레나]

[부끄러워도 우리가 잘못 알고 이상항 배려 하다가 나중에 알아차리면 더 부끄러울테니까 빨리 해치워야 해!!!]

>>117 그렇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포만감과 맛있는 음식이죠...

어라...? 어째서...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호 커플 축하드리구요!

[맞아맞아]
[차라리 빨리 확실하게 알아두는게 낫지~]

다시한번 1호 커플 축하드리구요
죽창대신 축하의 의미로 한번씩 드롭킥 날려드리겠습니다^^
와이와이 소레~

>>121 살려주세요 메이사=상

>>116
[그래도 괜찮을까...?👀]

[아! 밖에 오래 서 있으면 힘드니까]
[빨리 와 메이]

>>118 >>120
[그런...가...?]
[진짜...?]
[(어질어질 이모티콘)]

도-모. 닌쟈데스.

목격자만 없으면 암살이지.(?)

도-모 리카주

(솔직히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이 너무 길어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던 중 하또가 하또라고 불린다는 걸 깨닫고 자기도 트레이너님을 하또라고 부를까 고민하는 사미다레씨)

>>121 메이사... 아무리 앙심을 품었다 해도 그건 안돼!!!!(?)

도-모, 닌자 파리카 상.

도-모 리카주

이렇게 하또라는 호칭이 츠나지 전역으로 퍼지게되고(뿌듯)(?)
ㅋㅋㅋㅋ아니ㅠ드롭킥이 사실은 새롭게 맺어진 인연을 축복한다는 기원을 가지고 있거든요(아니다)

비둘기가 되어버린wwww

>>119 둘에게 복수하기 위해 남은 음식들과 술은 다이고가 전부 다 먹어버렸다고 합시다(?)

도-모 피리카=상 스바라시나 은신데시타

이렇게 미즈호주가 만든 사복은 추후 코우와의 데이트에 쓰였다고 합니다.......

절대로 안나올 미즈호 안기모노인 옷이 코우때문에 나와버리네

우효wwwww

그 데이트 적어도 4명이 지켜볼듯한

경사로세 경사로세.

위장(이라고 하지만 그냥 선글라스 쓰고 착장 평소랑 다르게 해서 누가봐도 자기네들임)한 상태로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일상 각이다 각

>>134 적어도 4명이라니 그이상이 있단 소리입니가???

>>133 이제 코우 다음 일상에서 머리 풀은 미즈호 보는거임

그 데이트 왠지 이렇게 될 것 같은데(?)

차이점이 있다면 또레-나가 너무 소중해서 방해하는 게 아니라 재밌어서 방해할 것 같은wwww

>>134 어째서
>>138 우효

아 그리고 호칭
코우 이제 편하게 반말 까도 됩니다. 미즈호는 안깔거지만
사유 : 그래도 될 사이가 되버림

이러다가 공석에서 말실수하는 코우 나오면 ㄹㅈㄷ인거임

그거 좋은wwwwww

두 팀 모아놓고 회식하다가 미즈호 이름부르고 반말해버리는 하또

>>139

같은 이유로 >>144에 평소대로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다가 실수로 코우 씨라 부르고 당황해하는 미즈호도 가능임

점심시간 끝나고 일상 구해야지

점심시간~ 맛있는 식사 하셨나용
저는 코우미즈 보다 일가느라 이제야 몰아보고잇는중
어이어이믿고있었다고!!!!!

미즈호언냐랑 토레나가 그래 된기가. 세상 참 좁구마이...

(???)

메이사주...참으로 만신...(?)

나니와의 나니와 어서와
많은 일이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 인심 무서운wwwww

(이것은 점심시간 끝나고 돌아와 연성보고 뒷목잡는 미즈호주이다)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

다들 맛점은 하셧슴까~

나의 점심 kimbob으로 대체되었다

주말이니 캐릭터들 모두다 쉬는 날이 되겠군
그런 의미에서 일상장려운동을 펼칠 시간이다.....

청문회 일상 간다

두렵다

@무스메들
지금 일상 되는 사람 이 레스에 앵커 거시오

>>159 이것이 우리들의 스불재입니다 kou

청문회 일상은 코우는 몰라도 미즈호에게는 반드시 찾아올수밖에 없다.......

>>160

>>163 미치겠군 메이사 일상 갑니가?

메이사 말고 없으면 미즈호 진행형 문체로 못 돌리는데
감정묘사 할 생각하니 두 렵 다 !

저 또레나의 속마음이 신경쓰여요
일상 갑시다 케케케

미치겠군 "님선레"

다짜고짜 단신으로 맨션에 쳐들어가긴 좀 그러니
무난하게 트레이닝... 부실.. 어디로 가지....

맨션 쳐들어가기 가능한 desu

ㅋㅋㅋㅋ메이사 너무 무법자인ㅋㅋㅋㅋㅋ
하지만 학교쪽이 소문 퍼트리기 더 좋으니까(?) 츠나센으로 쓸 것

소문은 이미 퍼질대로 퍼졌는데
부관참시 멈춰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중)

>>171 아아....이렇게 되다간 트레이너 동료들에게까지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다......

이것이 강제공개연애라는 것입니다 kou

더트 2000m 코스, 메이사도 이제는 몇 번이고 돌아서 익숙해진 듯 세 바퀴를 뛰어도 예전처럼 쓰러질 것 같지는 않았다. 다리가 좀 후들거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잠시 휴식을 위해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물병을 집어들었다.
물을 마시고 내려두는 순간, 아니 사실은 아까부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사이에 계속 메이사의 시선은 자신의 트레이너,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향하고 있었다. 묘하게 히죽거리는 표정을 한 채로 말이다. 이윽고 빈 물병을 들고 천천히 트레이너에게 다가가는 메이사의 모습에서 무언가 꿍꿍이가 느껴진다면, 딱히 틀린 것도 아니다.

"또~레나~ 이 물병 비었어. 그리고 기록은 어때? 좀 줄었어?“

천연덕스럽게 물병이 비었네, 타임 기록은 갱신이 됐네를 물어보다가, 슬쩍 주변을 한 번 보고서 목소리를 낮춰서—

"그리고오~ 하또랑은 진짜 사귀는 거야? 언제부터?“

폭탄을 던져버리고 만다. 완벽하게 일부러라고 하듯, 메이사의 표정은 얄밉기 짝이 없었다.

첫 레스부터 빠따갈기는 느낌은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따끄..

원래 이런건 초장부터 빠따갈기고 들어가야한다고 그랬어(?????)

>>178
언제나와 같이 타임 체크를 하며 옆에 당근 주스가 담긴 콜드컵을 놓아둔 채 니시카타 미즈호는 메이사의 개인 훈련을 체크하고 있었다. 아까부터 메이사의 표정이 묘하게 히죽거리는 느낌이 계속 들었지만, 미즈호는 그냥 기분이 좋으려니 생각하며 별 일 아니다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빈 물병을 들고 메이사가 찾아오고 나서는.....

　"아, 메이사 양. 그럴 줄 알고 당근 주스를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여기 있어요. "

물병이 비었다는 말에 바로 당근 주스 콜드컵(벤티 사이즈)을 건네고는 "어느정도 조금씩 줄어가고 있는 것 같답니다. " 라 말을 덧붙이던 미즈호는, 메이사가 낮춰서 말하는 목소리를 듣고서야 상황을 인지했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이 정보, 어떻게 메이사 양에게 들어간 거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답니다, 메이사 양.......? "

폭탄에는 철면피로 대응하듯, 미즈호는 뭔 소리냐는 듯 메이사에게 대답하였다. 대체 어떻게? 어떻게 안 것일까?

과연 이 청문회 일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
메이사 답레에서 계쏙

"와~ 당근 주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귓등으로 흘려보내는건지, 못 들은 척 하는 건지, 메이사는 당근 주스를 받아들었다. 아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건 답이 되지 않아요. 히죽거리는 웃음은 사라질 줄을 모른다.

"아니이~ 어제 사-미네 가게로 심부름 가다가 엄청난 걸 봐버려서 말이야.“
"너무 놀라서 발이 턱 멈춰서, 덕분에 늦었다고 엄마한테 한 소리 들어버렸지 뭐야~“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기대하며, 메이사는 당근 주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지친 몸에 스며드는 당근 주스, 그리고 심심한 정신에 잘 스며드는 핫 토픽까지. 오늘은 즐거운 날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 ???: 이미 다 봤음ㅋㅋㅋㅅㄱ(????)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메이사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미즈호의 뒷목에서는 식은땀이 흐르는 듯 했다. 말만 그렇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지만 그만큼 등골이 서늘했다 그 말이다. 그러니까 코우 씨의 담당인 사미다레 양의 가게에 메이사 양이 왔고. 그리고.....

　망했다.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뭘 보셨나요? "

어디부터 뭘 어떻게 봤냐는지가 중요하다는 듯, 뭘 봤냐는지 묻는 미즈호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은 언제나와 같은 대답이었다.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답니다. 메이사 양. 저와 야나기하라 씨는 라이벌 되는 직장 동료일 뿐이에요. "

아무튼 아니라고 발뺌하는 미즈호

(팝콘)

"흐음~ 그래애? 라이벌인 직장 동료라고?“

평소보다 살짝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나오는 말을 음미하듯 살짝 눈을 감고 있던 메이사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하이고 참. 이 트레이너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고 있다. 츠나지가 얼마나 좁은 동네인데, 어차피 시간 문제라는 것을 왜 모를까. 하긴, 중앙에서 온 사람이라면 모를 법도 하지. 지방 특유의 이 끈끈하고 치밀한 네트워크를 말이다. 메이사의 입꼬리가 또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

"난 몰랐어. 라이벌은 뺨에 뽀뽀하거나, 서로 끌어안거나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거나 얼굴을 붉히거나 하는 사이를 가리키는 말인거네~“
"그치이? 또레나가 하는 말이니까 틀림없겠지? 내가 라이벌은 사실 이런 관계를 말하는거라고, 또레나가 가르쳐줬다고 다른 애들한테도 알려주러 다녀도 되는 거겠지이~?“

이 말딸... 킹받는다....

/???: 아 다 봤다니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해탈한 사람)

>>189
　이 아이, 다 봤구나!

니시카타 미즈호의 얼굴이 천천히, 아니 천천히는 무슨 빠른 속도로 사색이 되어가는 것을 메이사는 볼 수 있었다. 굳이 말로 할 것도 없이 모든 게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봤나 싶었더니 전부 다 봐 버렸구나! 문득 이 상황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자신이 이전에 썼던 책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 그 무스메와 무스메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 ] 그 소설도 결국 라이벌끼리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결말이었는데. 갑자기 허탈하게 웃음이 절로 나오려는 걸 애써 참으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아니. 알리러 다니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메이사 양. "
　"처음부터 정확히 말할 테니까 제발! 알리러 다니지 말아 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상황에서 이정도면 이미 츠나지 여기저기에 이미 소문이 퍼질 대로 퍼졌을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미즈호는 애써 메이사에게 제발 그 이상 퍼트리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는 다 포기한 듯한 낯빛으로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다.

　"........얼마 되지 않았답니다............"

결국, 니시카타 미즈호는 자신의 담당 우마무스메 앞에서 인정하고 말았다.

(이미 해탈한 사람2)

(조용히 하세요 메이사콘)

다음 코우 일상에서는 다 들켰다면서 해탈하고 캔 들이키는 미즈호가 나오겠군........

멸치푸딩 이래로 이렇게 사색이 되어가는 트레이너의 얼굴은 처음이었다. 메이사는 트레이너와는 정반대로 이 사태가 재미있어 죽겠다는 듯 웃고 있었다. 떠본다기엔 너무나도 직구 스트레이트로 던졌었고, 그걸 어떻게든 받아치려다가 결국 트레이너가 삼진아웃 당해버린 상황. 장난이 성공했다는 성취감(?)이 느껴지는 얼굴로 메이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 처음부터 순순히 인정할 것이지~ 뭐어, 하또도 처음엔 라이벌이라고 했었으니까... 라이벌이었다가 연인이 된 사이인가~ 소설같네~“

당근 주스가 밋밋하게 느껴질 정도로 달콤한 사랑의 예감이 드는 걸! 사랑이라고는 딱히 해본 적 없는 메이사지만 아무튼 그렇게 느껴졌다.

"그렇구나~ 얼마 안 됐구나. 그럼 언제부터 좋아했던거야~? 고백은 누가 했어~? 결혼은 언제쯤 할 계획?“

갑자기 시작부터 본인들도 생각 안한 계획을 물어보고 있는 메이사

본인들도 생각 안한 결혼 계획을 순순히 답해줄것 같습니까 메이사????????

희희희

>>197
이 상황을 재밌어하고 있는 메이사와 반대로, 미즈호는 지금 뭔가를 다 내려놓고 있는 듯한 심정이었다. 이 아이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하려니 뒷골이 당겨오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순순히 인정했어야지 하는 말을 듣고 있자니 더더욱 뒷골이 당겨오는 것 같다! 이어지는 메이사의 질문에 미즈호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낯으로 메이사를 바라보았다. 이걸 대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언제부터 좋아했다고.....? 설명을 조금 정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가만히 듣고 있던 미즈호가 한숨을 깊게 내쉬고 말을 꺼냈다.

　"우선....몇가지 정정해서 설명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
　"동경했던 것은 중앙 시절때였고, 고백은 야나기하라 씨께 받은 것이랍니다. 마지막 질문은 좀 복잡해질 수 있으니 생략해도 괜찮겠지요? "

니시카타도, 야나기하라도 똑같은 트레이너 가문. 둘의 위치를 생각하면 절차가 꽤 복잡해진다. 누가 성씨를 바꿔야 하는지 역시도 관건이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로 대답해주지 않으리라고 미즈호는 다짐하였다. 생각치도 못한 질문이 와서 솔직히 당황스럽다.....

캡틴이 지금 이 상황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눈물이 앞을 가리는 미즈호주

(그래서 언제 결혼함 팻말을 들고 있다)

>>203 나니와주마저어어어어

음~ 늦점 굿~(배빵빵)

아니 근데
>>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인심은 무시무시하구나..... 그리고 캐릭터별로 사복 취향도 각각 맞춰 주시다니 멋진 센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중앙 시절부터? 헤에~ 근데 왜 중앙에서 안 하고 츠나지까지 내려와서 하는거야..."

츠나지가 인연맺기로 유명한 장소도 아니고, 오히려 참치같은 해산물만 유명한 곳인데. 마지막 질문은 생략하겠다는 말에 메이사의 얼굴에 살짝 불만이 어렸지만, 크게 뭐라고 하진 않았다. 아마 '아직 결혼은 이른가보다'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모양이다.

"그나저나 어젠 진짜 놀랐어. 잘못 본건가 싶어서 마사바랑 사미한테도 물어봤다니깐."

돌아온건 놀라는 반응 뿐이었지만 말이야. 까지 말하고 메이사는 아차 싶다는 듯 입을 손으로 가렸다. 그리고는 슬쩍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아니 그 사귄다던가 하는 말은 안했으니까...?"

/코이츠 입도 허접인wwwwww

ㅋㅋ

wwwwwwwwwwwww

>>205 신경쓴 부분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요 헤헤헤

>>206
　".....지금, 마사바 씨와 사미다레 양에게도 여쭤봤다고 하셨나요? "

메이사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미즈호가, 이어지는 말에 진심으로 당황했다는 듯 메이사를 바라보며 이렇게 되물으려 하였다. 안 했다거나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그거다. 지난 회식에서의 일이 각자의 담당들에게 알려졌다!

　"......메이사 양. 메이사 양께서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설명했는지 제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답니다. "

미간을 짚으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메이사에게 물었다. 진심으로 사케가 당기는 날이다.......

사미다레주 어서오시오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청문회 일상 진행중임............

아 이집도 흥미진진하다 (🍿

>>212 수상할 정도로 열심히 팝콘을 뜯는 쟈라미주

악력으로 비밀 엄수는 가능하겠지만 평화적이라서 참는 슈퍼또레나의 모습이다...

>>214 뭐지 이상하게 써졌네
평화적이라서 → 평화를 좀 더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사미다레는 청문회 안열어서 다행이다(?)

"아니.. 그...."

아까까지 의기양양 히죽히죽하던 자세는 어디로 갔는지, 쪼그라들어 시선을 이리저리 날리고 있는 메이사를 보니 완벽하게 공수가 전환된 상황이다.
놀리는 건 잘해도 놀림당하는 건 익숙하지 않은 꼬맹이가 우물쭈물 입을 열었다.

"또레나가 하또한테 뽀뽀하고 있는데 이거 무슨 일?이냐고 했던거랑..."
"포옹도 하는데?라고 보낸 게 전부인데..."

아마 대충 그렇게 보냈던 것 같은데? 이 자리에서 꺼내서 읽기는 좀 그래서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 대답하는 메이사였다.

"뭐, 뭐어! 어쩌다보니 내가 먼저 물어보게 됐지만 원래는 마사바랑 사미랑 같이 물어보려고 했었어."

>>213 일하느라 한시간 간격으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쟈라미주에게 여러분의 일상은 최고의 오아시스… 즐겁다!

>>214 뭐지? "쓰다듬기" 를 시전하라는 것인가?

주말에도 일이라니 쟈라미주..(말잇못)

>>2190

고생이 많습니다 쟈라미주...
>>219 소문이 두렵다면 소문을 내는 것을 두렵게 만들 정도의 '무력'을 보이면 될 뿐,..

든든하다 고릴라무스메!

>>220 >>222 내일까지만 하면 일도 안녕이다!!! 월요일부터는 24시간 대놓고 팝그작하기 가능이니까용 다들 많이 일상 해줘!!! 쟈라미주의 눈을 즐겁게 해줘!!!

>>216 사미다레는 효녀입니다👍🏻
아버지....

>>221 헉... 미또가 메이사를 제거하려는 모습이다(?)

쟈라미주 다이고주도 안녕하심니까~

>>217
　"......전부 다 말하셨군요. "

단 두가지만 가지고도 이미 보낼 건 다 보낸 게 맞다. 맙소사. 마사바 씨는 물론이도 야나기하라 씨의 담당에까지 이야기가 알려져 버렸다. 이대로는 근거없는 추측과 소문이 퍼지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고 만다. 게다가 원래대로라면 마사바 씨와 사미다레 양과 다같이 와서 물어볼 생각이었다니. 진짜로 청문회라도 진행할 생각이었던 건가? 뒷목이 당기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않으며 애쓰고는 미즈호가 메이사에게 말을 꺼냈다.

　"메이사 양, 차라리 이렇게 된 거 나중에 다같이 와서 제게 여쭤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
　"제발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한답니다. 저는 근거없는 헛소문이 퍼져나가는 것은 최대한 막고 싶으니까요. "

>>223>>224 미치겠네진짜

>>226 사미다레주도 좋은오후~!!

본인 방금
에?싫은데?하고 전속력으로 튀는 메이사를
미즈농이 가볍게 따라잡아서 쓰?담하는 상상함

>>230 이렇게 트레이너에 대한 근거없는 헛소문이 또 퍼져나가게 되는데.....

"걱정 마~ 그렇게 말 안해도 다같이 찾아갈 것 같으니까."
"장소는 또레나네 맨션이 좋겠지? 싫으면 우리 가게나 사미네 가게로 가도 되고~"

아마 트레이너라면 전자를 택하겠지라는 생각이 빤히 묻어나오는 말을 하며 메이사가 다시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다!
어느새 텅 비어버린 당근 주스가 있던 컵을 내려두고 메이사는 슬그머니, 조금씩 트레이너와의 물리적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참, 임시 팀원이랑 또 한 명.. 유키무라인가? 걔도 불러야겠네. 내가 알아서 잘 말해둘게! 그럼 난... 트레이닝 끝났으니까 가볼게, 또레나~"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말하며 메이사가 달려간다. 알아서 잘 말해둔다는 말이 어떤 의미로 잘 말한다는 것인지... 그것은 다음 청문회 때 밝혀질 것이다.

/흐헤헤 막레다 막레
즐거웟습니다 미즈호주

수고하셨읍니다 메이사주
ㅋㅋ
미치겠군 진짜
이렇게 [ 진짜 ] 청문회 일정이 잡히고 말았다.......

사미다레와 나니와쟝도 서로 인사는 해야할텐데 흐므

나니와와 사미다레의 일상은 나도 보고싶은desu

저도 끼어서 볼래요. 창호지 구멍 뚫기.

사미다레.. 사미다레...
나니와에게도 풋풋한 연인의 소식을 퍼트려주세요...(?)

>>237 않되!!!!

>>238 포기하시오 kou
비밀연애는......이 무스메들 때문에 글렀어.........

저두.... 나니와쟝 만나야 하는데 제가 시간이 진짜 애매하게 있어가지구...(;´༎ຶД༎ຶ`)
혹시 나니와주는 시간이 언제 괜찮으십니까?? 너무 새벽이나 이른 아침만 아니라면 힘내서 맞춰 보겠습니다

>>23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ㅡ 보았는가
츠나센 학생들은 모두 잠입과 염탐에 특화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츠나지의 비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캐릭터 설정상 이런 것 가지고 놀리거나 소문 내거나 질문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개연성을 줘야 츠나지 사미다레 입이 가벼워질까요(?)

아니면 마침 메이사가 뛰어가는걸로 막레가 됐으니
그대로 뛰어서 해변가에 도착
해변에 서식하는(?) 나니와 그리고 해변에 놀러온 사미다레를 만나서
님들 이거 오피셜임ㅋㅋㅋ하고 전해줘도...되겠지만... 내가 방금 침대에 누워버린wwwwwwww

>>242 오.... 이거 그럴듯해🤔🤔🤔(그리고 코우에게 조용히하세욧!당하고 마는데)

>>243

담당에게 폭력을 휘두르다니...
도쿄 또레나가 교토에게서 안 좋은 걸 배워간...(날조)

미치겠군진짜

"미치겠군"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으로 보아 미즈호는 광공이 틀림없다(날조2)

이렇게 광공미즈호 날조가 츠나센 곳곳에 퍼지게 되는데......

https://picrew.me/share?cd=286XtOcVeV
@코우주
받으시오
1일 기념 픽크루요

픽크루가 올림머리 지원을 안해줘서 강제로 풀은머리 되버린 미즈호

(???)

언제 시간 되는지 얘기해주시면 제가 최대한(굽신굽신

음~~어.... 잠깐잠깐 잇는 게 가능한 시간은 10시~8시까지
풀집중 가능한 시간은 10시 이후

저는 대략 이 정도입니다(굽신굽신2)

>>251 (코우주 짤 복붙)

아니 오전 오후를 안 썼네
오전 10시~오후 8시입니다
풀집중은 오후 10시 이후

정신머리 어디갔어!!!!

길길길(roadroadroad)

이것은 코우 윅기 수정된거 확인하고 잽싸게 윅기를 수정하고 온 미즈호주이다.
그렇다
관계란 수정이 이루어졌다는 소리이다

다들 윅기 편집 많이많이 해주시오
사유 : 보는 사람이 매우 즐거움

히죽히죽

보고왔는가 코우주?
저것이 미즈호 캐입ver 관계란이란 것이다.....

그럼 오늘 오후 10시에 할까요-

업뎃된 위키를 싹싹 핥아먹는중이다

수상할 정도로 할짝짤에 진심인 메이사주

내 앤캐 너무 카와이한wwwwwwww

이게 다 핥을 것이 너무 많은 우리 스레때문인(???)

>>266 왜 spo기능으로 이걸 쓴 것이죠???
맥북이어서 봤지 아이폰이면 못봤을듯
그리고 코우도 카와이한건 똑같읍니다 ㅇㅈ하십니까? ㅇㅈ하셔야함 ㅡㅡ
>>267 팩트) 다

(?)

>>269 수상할 정도로 모구모구가 잘 어울리는 언그레이

모구모구(많이 못먹고 우물우물만하는중)

우물우물 나니와 귀엽다(귀엽다)

모구모구 나니와 커여운
만날때마다 먹을거줘서 모구모구하게 해주고싶은

할머니의 마음으로 압바가 맛난거 사줄게(?)

그렇게 도쿄 또레나의 지갑은 언그레이의 모구모구를 위해 쓰였다고 합니다.

>>273 모의 레이스 끝나고 언그레이에게 먹을거 주는 메이사 주세요

(두려움)

길길길(roadroadroad)
마음껏 모구모구를 하는 것이다 언그레이

(?)

이 꽉깨물고 웃음 참읍니다

조금 더 꽉찬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3 앗 늦게 봤네요
오케이!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합시다~

>>2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그레이 굴러가요~~

살이 통통하게 쪄버린wwwwwww
두분이 돌리실거면 대충 단톡방에서 간단하게 소개받았다고 해도 대는

교토 단톡방이 있으니 도쿄 단톡방도 당연히 있을것

'웃지만 말고 도와도오...'

귀엽다(귀엽다)

주문하신 모의전 끝나고 언그레이한테 먹을거 사주는 메이사입니다
마 나니와엔 이런거 업제 무봐라 하는거같지만 사실 그냥 고로케 사주는것(?)

아 주 좋 소

흐엣, 고급 짤이다...

"근디 내 그래 침 흘리드나...? 모의전 끝나면 배가 곪기는 헌디...부끄럽구마..."

사스가 짤공장 메이사주

조만간 맨션이 horse판이 된 미즈호 짤이 나올 각이군

청문회가 끝나고 꼬리털 청소하느라 바쁠 미즈호........
일단 하얗게 불태운 건 기본으로 하고 시작한다

소로소로 일상을 구해볼까

아아.....여섯시가 되었으니 일상을 구할 때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모바일인 상황

앗아…
쟈라미주 퇴근해서 지금부터 완전 널널입니다요~~

불길이 무섭네에

마 침 내!
쟈라미주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것인가

다갓 그냥 모바일로 돌릴까요?
.dice 1 2. = 1 ㅇㅇ/ㄴㄴ

일상구함

무서운 미즈호언냐야

진정한 일상왕은 기기에 신경쓰지 않는다!!!!!!!

마이페이스 제멋대로 야홍홍 우마무스메라도 괜찮다면…!
근데 모바일이랑 Pc 차이점이 있나용?? 확실히 pc쪽이 편하긴 하던데 모바일이면 뭔가 좀더 제약이 걸려있다던가…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중요(?))

>>303 PC : 풀장비(키보드)로 해서 빨리빨리 처리해줄 수 있음
모바일 : 느림
아이폰 쪼그만거로 쳐서 진짜 느림

속도를 신경써야하는 우마무스메들에겐 치명적이네요… ((끄덕끄덕

아무튼 일상을 구하길 원하는 자 미즈호를 찔러라
1인 1일 2일상도 가능함
사유 : 다이고때 이미 해봄

쟈라미주. 큰 결심을 하고 미즈호를 찔러요. 한 수 배워가겟습니다 선배님…!!

>>308 ㅇㅋ 선레 써옴
장소 상황 말하기 ㄱ

어 잠깐만
와이파이가 돌아왔잖아?
ㅋㅋ
멀티 간다 또 찌르고 싶은자 얼마든지 찌르쇼

https://picrew.me/ja/image_maker/2033441/complete?cd=pTuC7xXGv7

늦었지만 나니와쿠키(?)

>>309 엉망진창 학원 내 더트코스에서 달리는 쟈라미와 거기에 피드백 주는 다른 팀 트레이너 미즈호… 이런 상황 혹시 캐릭터성에 안 맞을까요?? 훈련하는거 보다가 가볍게 한 마디 얹는다거나… 쟈라미도 진심으로 했지만서도 한 번 뛰어본거지 뭐~ 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다 점점 미며들어가게되는데 어쩌구…

>>312 캐릭터성에 안 맞긴 무슨 이미 그런 선관을 짜본 적이 있수다
그럼 초고속 선레 가겠음 풀장비 일상왕이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들어본 말이겠지만 쟈라미는 독점력이 강할거 같다

아 그리고 이거 하나 궁금한 게 있음
쟈라미쨩 중앙에서 무슨 이유로 츠나지까지 내려오게 되었읍니까?

더트 경기장의 우마무스메들을 관찰하는 것은 어느새 훈련을 마치고 난 뒤 일상이 되어 있었다. 오후 훈련을 마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연습용 코스 의자에 앉아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훈련하는 것을 관찰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못 보던 우마무스메가 뛰고 있는 것을 관찰하고 있었다. 이곳 츠나지에서는 본 적 없는 식으로 뛰는 우마무스메를.......

　"흐음. "

니시카타 미즈호는 [ 저스트 러브 미 ]. 약칭 [ 쟈라미 ] 를 관찰 중에 있다. 저스트 러브 미. 그녀는 지금 어떻게 뛰고 있는가?

>>314 맞습니다… 소셜이 독점입니다. 트레이너는 내 꺼야! 내 트레이너여만 해! 는 아니긴 한데… >>트레이너가 나랑 있을 땐 나한테만 휘말려줬음 좋겠어.<< 쪽이 짙은 것 같아요.

>>315 실적부족… 데뷔는 했는데 그닥 실적이 좋지 않아서 중앙 트레센에서 옮겨오게 된 케이스. 이거 수정하려고 위키 쪽 질문한거긴 했어요ㅋㅋ… 이게 다 스테미나 훈련 땡땡이쳐서 그런거다! 업보입니다.

갱신~ 모두 안녕인 거시야.

느긋하게 일상도 구해볼까 싶긴 한 것.

리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코우주가 아까 일상을 구하려 하고있던desu

ㅎㅇㅎㅇ
>>318 손

느긋한 일상. 그럼 코우주는 어떤 상황이 좋겠는가?!

피곤...
만성피로의 오너는 다이고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다이고주도 하이. 피리카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일단 예쁘잖아(?)

아놔 이젠 이름칸 미스도 하네

>>322 다이고주에겐 스태미나 드링크가 필요 해요

적당히 오후트레이닝 마치고 노가리까는 상황??
근데 '그 장면' 리카는 다 엿봤는데 혹시 캐물어보나요(?)

ㅎㅇㅎㅇ

반갑읍니다 리카주

>>324
헤에(멍청한 표정)

코우주도 반갑읍니다

캐물을지 안물을지는 돌려봐야 알긴 하는데

대충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좀 직구or닌자력으로 감시할수 있으니 말해주지 않아도 괜찮겠지(농담)or의외로 슬쩍 돌려서 물어보기.

두가지인데 세가지인 건 넘어갑시다

"닌자력으로 감시할 수 있으니"

노가리까는 거 좋슴니다..
선레는 어케하겠슴까?

두 렵 다 !

코와이요wwwwwwwwww
선레는 다이스? .dice 1 2. = 1
코우주/리카주

대령할게요

잔디 1200m는 완전히 그의 무대였었다. 트레센의 질 좋은 잔디를 사뿐히 즈려밟고 누구보다 빠르게 선두를 차지해 결승까지 가지고 오는 것. 그 통쾌함을 시시하게 만들어버린 것이 옆 더트에서 흙먼지를 일으키며 뛰는 녀석들이었다. 거친 더트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승선을 바라보며 뛰는 녀석들은 반짝였다. 이는 츠나센에서도 같았다. 심지어 중앙 트레센보다 더욱 험한 코스인데도 그들은 아랑곳 않고 뛰었다. 그래서 흥미가 돋았다. 제 적성은 그 어떤 트레이너가 와도 잔디라 할 것이었으나, 적성은 적성일 뿐 더트를 뛰는 것도 하지 못할 것은 아니었으니.

한평생 경기에서도 잔디밭만 뛰었기에 더트를 뛰는 방법을 모르는 것은 당연했다. 잔디처럼 매끄럽게 발이 미끄러지지도 않고 푹푹 빠지는 마당에 더욱이 거친 모래가 혹여 눈에 들어올까 이리 저리 피하기 바빴으니, 누가 봐도 더트는 익숙지 않은 것이 눈에 선히 보였다. 다들 이렇게 뛰었던 것 같은데, 다들 그랬던 것 같은데.떠오르는 더트의 녀석들은 몇 있었지만 당연히 따라할 수도 없었고. 결국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진작 결승지점을 통과한 그 마당에서도 아직 500m 남짓에서 허둥대고 있게 된 것이었으니,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 발을 구르려던 찰나 느껴지는 시선에 점점 발이 느려지고 말았다.

"…후우. 더트를 뛰는 제 모습, 잘 봐두셨나요~. 유감, 유감. 잘 뛰었다곤 못하겠지만~."

시선이 허공에서 얽혔다. 두 눈 깜빡이더니 레이스 코스 가쪽으로 다가와 저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당황하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언제나와 같은 여유로운 웃음 지은 채로 상대를 곧게 바라본다.

쟈라미쨩 단거리 우마무스메 입니가? 단거리~마일?

헉. 다들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맞습니다! 단거리에용

ㅋㅋ좋읍니다 답레 써오겟음ㅋㅋㅋㅋ

다들 안녕이오

>>335
유난히 더트를 뛰는 방식에 약한 우마무스메의 경우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단순히 뛰는 것을 못핟다. 둘째. [ 더트에서만 ] 뛰는 것을 못한다.
저스트 러브 미를 관찰하던 미즈호는 그녀가 뛰려 하고 이쓴 주법이 더트를 뛰는 것보다는 잔디를 뛰는 것에 더 가깝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눈치챌 수 있었다. 이 딱딱하고 정돈되지 않은 더트를 뛰는 방식이 아닌 부드러운 잔디밭을 뛰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니 제대로 경기장을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였다. 정장 바지 차림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가벼운 걸음으로 저스트 러브 미를 향해 내려가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 볼 수 있었답니다. 당신. 이곳 [ 츠나지 ] 의 환경에 익숙하지 않군요? "

여유롭게 웃고 있는 쟈라미와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웃고 있는 모습. 그러나 말하고 있는 것은 정곡을 찌르고 있다.

설명 : 정장 바지 차림의 미즈호는 시범을 보일 수 있다.

고릴라무스메 시동 거는wwww

>>343 누구보다 선동과 날조에 진심이신.......

>>344 미치겠네진짜 신입 앞에서 이 짤대로 가나요???

난 상대가 누구든 선동날조에 최선을 다한다
그게 비록 앤캐일지라도 말야

>>347

wwwwwww

오늘 1200m 시범 속도
.dice 1 60. = 6 초반
.dice 1 60. = 55 중반
.dice 1 60. = 41 종반

wwwww
제초제 시급히 필요

미치겠군진짜

>>344>>349 님 저희 청문회 일정 잡읍시다

메이사주에 의어 마사바주까지 왔으니 2차 청문회 일정 잡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마사바주... 당신이 주문하신것.. >>150에 있읍니다(?)

오후 트레이닝이 끝났다.
트레이닝을 마친 우마무스메들과 트레이너들이 각자 돌아간다.
자발적으로 남아서 더 훈련하는 아이들도 있다.
트레이닝 코스에는 이제 몇몇 우마무스메들만이 남아있다
코우는 담당들을 돌려보내거나, 혹은 자유롭게 트레이닝하도록 하고서 교내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다 낯익은 얼굴이 보여서, 잠깐 멈춰섰지만.

"안녕하십니까, 히로카미 트레이너."

코우가 히로카미 트레이너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넨다.
그녀를 보니 저번 회식에서의 일이 생각나긴 했지만,
자세한 내막까지는 역시 모를테니 상관없으리라 생각한 모양.

"이번에 담당 우마무스메가 생기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가벼운 주제로 운을 띄운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이전까지 담당이 없었다고 알고 있으니까.

>>15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메이사주는 신이고 시골의 정은 미피아이다.....

마사바주 청문회하면 마사바 >>150처럼 됩니가?

"이야, 이거~."

한 방 먹었다. 츠나지는 일반 주민들 중에서도 트레이너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지. 구색만 갖춘 허울뿐인 트레이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버린 것이었다. 중앙 트레센에서 온 자신을 꿰뚫어볼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 단언하던 것이 산산조각 났다. 머리를 긁적이며 웃음으로 무마하려고는 했지만 역시 초조함은 전부 가려지지 않았기에 시선을 굴리곤 잠시 고민하듯 운을 뗐다.

"그렇단 말이죠. 눈썰미, 대단한걸~. 역시 트레이너의 눈은 못 피한다! 인걸까나요~. 랄까... 제대로 뛴 것도 아니었지만."

아하하, 부러 소리 내어 웃어버리면서도 더트 코스를 아쉬운 듯 바라보고 있는 눈은 속일 수가 없다. 그 눈에는 잔뜩 아쉬움과 부끄러움이 묻어있던 참이었다. 제대로 뛴 것이었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바람을 가른 것을 누가 진지하다 볼 수 있었겠나. 제대로 뛴 것 같이 보이지는 않았었을 것이 뻔했다. 아쉬운 거짓을 바람에 실어보내며 바지 주머니에 손을 푹 찔러넣더니 여전히 더트 코스에 시선을 둔 채로 입을 연다.

"저는 사실 잔디가 주력이기도 하구. 한 번 뛰어본 것 뿐이거든요. 하하~ 내일부턴 다시 잔디로 복귀! 니까요~. 여기서 저를 보는 건 오늘뿐일지도~."

>>341

첫사랑이나 연애같은 거에 큰 생각은 없었지만 그런 닌자력으로 엿듣고 보게 된 장면은 제법.. 놀라웠다고 생각합니다. 그야 가까운 사람들이 연애를 하게 된 시작점을 본 건 처음인걸요.
기본적으로 피리카T는 절벽 위 꽃에 가장 가까웠을 것 같고.. 인사를 하는 것에 인사를 받으려 합니다.

"아. 안녕이에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담당 관련 이야기를 하자

"소식이 빠르시네요.."
"네. 담당이 생겼어요"
마침 전입한다고 들은 우마무스메가 어쩌다보니 인연이 있었다.. 같은 느낌이었다는 건 전하지는 않고 고개를 끄덕여 긍정합니다.

있제, 내 토레나한테서 딴 여자 냄새가 난데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358
　"그렇다면, 당신을 [ 파악하기 쉬운 우마무스메 ] 로 봐도 좋단 뜻인가요? "

피식 웃으며 미즈호가 쟈라미를 잠시 바라보더니, 이 더트 코스 바닥 쪽에 잠시 시선을 뒀다. 1200m. 이전에 시범을 보였던 곳과는 뛰는 거리가 다르다. 단거리 중심인가.... 그렇다면 마사바 씨와 비슷한 거리겠군. 이참에 마사바 씨에게 조언하듯 잠시 조언해 두고 가도 괜찮겠단 생각을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입을 열었다.

　"더트에서 뛰는 것은 오늘 뿐이라... 재밌네요. "
　"뭐어, 당신을 지켜본 데에는 그것 말고도 다른 이유도 있답니다. "

그리고는 이런 말을 하며 악수하려 손을 뻗었을 것이다.

　"소개하지요. 이번에 새로 중앙에서 내려온 니시카타 트레이너에요. 당신의 이름은? "

>>357 베리머치하게 됩니다

사실은 전원 독점력 트레이트인 츠나센(?)

>>362 그렇다면 2차 청문회 지금바로 ㄱ?

메이사주 2차 청문회 지금 가능하신지 응답바람
사유 : 마사바 >>150 모습 보고싶음

>>360 히익
>>362 마사바는 장인어른이구나(?)

않잌ㅋㅋㅋㅋ
청문회면 사미다레랑 스트라토랑 유키무라랑 언그레이도 가야하지 않?을가요(???)

언그레이는 어째서!!

사미다레도 가는데.. 도쿄팀내 왕따는 좋지 않으니까...(?

>>367 님이 유키무라주 오실 때까지 안 자고 버티실 수 있으실지 봅시다
일단 팀 교토 원년멤버들끼리 청문회 ㄱㄱ

이런 PC로 오니 나메가 아까 그대로군...

>>370 아? 저 오늘 주말이라 풀타임 언제든지 와라 상태인뎁쇼(그리고 개같이 2시에 필름이 끊김)

지금 할라면 할수야 있지만

생각해보니 마사바 제대로 열받아잇을때 유키무라 포함 타 멤버들 난입하면 재밌을것같음
그래서 내가 지금 일찍 시작하자고 말하고 잇는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음. 파악하기 쉽다니, 좀 더 분발해야겠네요~. 랄까, 하하, 중앙이었나요~. 트레이너 씨도."

그쪽 사람을 이렇게 빨리 볼 거라고 생각 못했다는 듯 급히 시선을 피하는 눈치였다. 한숨 작게 쉬더니 볼 긁적인다. 하나 뻗은 손까지 무시할 수는 없었는지 이쪽에서도 손을 뻗어 내민 손을 짧게 잡았다 뗀다.

"저스트 러브 미. 대충 러브라고 불러주세요. 다들 그러는 눈치고~."

해서, 다른 이유는 뭘까요? 순식간에 흥미있는 주제에 귀 쫑긋이다 아차 하곤 페이스 지키며 주머니에 넣었던 다른 손도 뺀 채 다시금 곧은 시선으로 당신을 응시해.

>>361

나 강림.

스트라토주 엇서와~

@나니와주
나니와주 계십니까 일단 님도 있으면 님도 같이 합시다

>>376 님저희랑청문회해요
청문회대상 : 미즈호

코이츠 온동네 말딸들 다 불러모을셈인wwwww

ㅎㅇㅎㅇ

거절은 거절함 팀교토라면 당장 청문회 ㄱ

이거하면됨?

이정도면 청문회가 아니라 1일기념 동네잔치급(????)

모두 어서오시라는

>>383 ye

copy

>>375
　"어라. 그렇다면 당신 역시 [ 중앙 ] 이란 의미인가요? "
　"재밌네요. 이곳에서 트레이너가 아닌 중앙 출신을 보게 될 줄이야. "

급히 시선을 피하는 쟈라미를 흥미있게 지켜보던 미즈호는, 가볍게 악수를 하곤 다시 손을 놓았다. 그리고는 설명을 시작하는 것이다.

　"저스트 러브 미라, 후후.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
　"마침 제가 단거리 쪽에서 담당중인 아이가 있어서, 가볍게 당신에게 더트를 어떻게 뛰는지 시범해줄까 싶었죠. 어때요. 관심이 있나요? "

// 분량 짧아진 이유 : 청문회 위해서 멀티 준비중임

situplay>1596926085>724
유키무라 일상은 혹시모르니 여기에도 마무리된시점에서 정리

다들 미즈호네 맨션 쳐들어가기로 선레 오십쇼
다같이 모여서 가는 걸로 사전에 연락해서 한번에 오는 것도 가능

어제 트레이너 회식때처럼 진행형 일상 모터 단다

.

>>392 면회실 무엇(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닝하시는 걸 잠깐 봤었으니까요."

봤다고 해도, 유심히 살펴본 것도 아니고,
히로카미 트레이너와 낯선 우마무스메가 함께 있는 것만 본 거지만.

"그 아이, 모쪼록 멋진 우마무스메로 키워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코우가 안경을 밀어올리며 덧붙인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으니, 이번이 첫 담당이려나.

"혹시라도 지도 중에 어렵거나 난감한 일이 생기면, 저한테라도 편히 털어놓으셔도 됩니다."
"동료끼리는 의지해도 되니까요."

동료 트레이너니까.
그 말은, 어쩐지 무미건조하게도 들린다

그럼 마사바가 먼저 들어가서 청문회하다가
내 눈에 흙들어가기 전까지는~!!!하면서 극대노하면 그때 뒤늦게 도착한 팀 교토와 팀 도쿄가 말리면 되는 것인가(?)

"그건 틀렸으야."(짤재탕)

>>396 님저희랑청문회해요
청문회 대상 : 미즈호

드디어 청문회 하네
>>395 그냥 메이사 마사바 나니와 스트라토 한번에 모여서 와도 됨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운wwwwwww

코우까지 있었으면 완벽한 팀 도쿄 교토 청문회 맞긴 함

>>399 님이 청문회 자리에 없는걸 다행으로 여기십쇼

스트라토의 청문회 참석사유 : 아무것도 모르고있었는데 갑자기 연락와서 놀라던 바람에 조립하던 F-14 날개부러짐

>>402 F-14 날개 부러진 건 못참지

하또가 청문회에 있었으면 분명 목숨의 위협을 느꼈을것(?)

>>404 님 만약에 코우까지 청문회 있었으면
맨션에서 둘이 있었는데 갑자기 무스메들 쳐들어온 상황 만들수 있었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코와이한wwwwwwwwww

이것은 마치.....불시에 기습 검문나온 상황을 연출할수 있었다 이말이다........

각?(?)

>>408 각

아무튼간에 @마사바주 계십니가?
오십시오 청문회 준비 완료되었읍니다

"재미있는 이름인가요? 하긴, 나만을 사랑해 줘! 라니, 욕심 그득한 이름일지도요~."

여전히 웃음 흘리다가 이내 사뭇 살풋 웃고선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을 훑어보았다. 시범이라는 것은 본인이 뛴다는 이야기다. 1200m, 100m 달리기마냥 쉬이 이야기할 수 있는 거리는 안 될것이다. 그런데 시범이라고? 관리 하나 안 되어있는 이 더트에서 그것도 우마무스메가 아닌, 평범한 인간인 트레이너가? 흥미 반 우려 반 섞인 눈으로 제 앞에 트레이너를 바라보던 그는 팔짱을 터억 끼더니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에, 무리지 않을까요~. 트레이너 씨, 사람이고. 전 트레이너 씨가 재미있지는 않지만 역시 트레이너 씨가 훌륭하게 더트 1200m를 달려낸다면 트레이너 씨에게 흥미가 조금 생길지도."

무시하기 위해 한 말은 아니었다. 그래도 트레이너니까 기대할 구석은 있지 않을까. 언제든 달리다 쓰러지거나 포기해도 그러려니 할 수는 있을 것 같았지만, 달리는 폼 정도는 눈에 새겨 베껴도 괜찮겠지. 그건 나중 일이고…. 장난스런 표정 싹 가셨다. 고개 끄덕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더트에서의 주법 시범에 관심은 확실히 생겼네요."

>>388

"그런가요? 같은 학원이니까 보일 만도 했겠네요"
잘 키워낸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첫 담당인 만큼 좀 더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네요.

"그런 말을 해주시니 조금 안심되긴 하네요"
근본적으로는 본인과 우마무스메 사이의 일이지만 그거랑 트레이닝은 다른 일이지 않던가.

"근데 그러고보니 회식 때 니시카타 트레이너랑은 무슨 이야기 나누셨나요?"
자세히 보진 않았다는 듯 지나가듯 물어보려 하는 피리카.

어디로 가야 합니카?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1만2천보-)

또레나의 맨션 앞에서 다들 모여서 갈가요
아님 마사바가 먼저 쳐들어 가시나요(???)

후 갱신!
그리고 일상을 찾아봐용!

다이고주 리하여.
하지만 일상은 멀티는 힘든것

개정

>>413 미즈호의 맨션으로
사전에 다들 연락 돌려서 오십쇼

채팅방 일상으로 연락 돌려서 모여도 됨 ㄱㄱ

다이고주 어서와~

일상..하실래요...?
청문회랑 같이 멀티돌리기~

>>421 죠습니다
선레와 상황등등은 어떻게 할까용?

이곳은 미즈호 트레이너의 멘션 앞.

"청문회에서 잃을 것이라고는 호기심뿐이요 얻을 것은 진실이다."
"츠나지의 우마무스메여 단결하라!"

왜인지 다들 모여있는 상황.
마사바는 빨간 두건에 빨간 낚시조끼와 확성기, 선글라스까지 낀 체로 기세등등하게 선두에 서있다.

귀찮아서 다들 모았음

>>422 선레는 다이스!
상황은... 어쩔까~ 트랙에서 연습 봐주기? 아니면 뭐가 있을라나...

미치겠군진짜

ㅎㅇㅎㅇ
마사바 본격적인wwwwwwwwwwwwwwww

"... 갑자기 뭔일인교?"

@언그레이 데이즈. 평상시처럼 해변에서 달리다가 영문도 모른채 끌려왔다.

"웨잇 아웃. 자세한 정보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 슬픔의 대가는 돌려받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연락온 소식. 그 소식에 너무나 놀라 조립하던 F-12의 날개가 부러졌다.
프라모델 파손은 중대사항이었기에, F-12의 흑백 사진을 들고 영정마냥 나는 울분을 토해냈다.

>>425
.dice 1 2. = 1
1.다이고
2.메이사

아무래도 그게 가장 무난하겠죠, 간단하게 연습 봐주는 걸로 시작해봅시다!

"에~ 복장까지 철저하네, 마-사바."

빨간 두건과 조끼, 확성기, 선글라스 등을 잔뜩 착용하고 온 마사바를 보고 있자니 속마음이 툭 나와버렸다. 뭐, 소꿉친구니까 다소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진짜로 이렇게 하고 나오다니, 제법이네 마사바.

"어... 비행기 날개는 유감이네... 아무튼 자, 들어가자~"

약-간 남 일처럼 느껴진다면 유감, 그것은 사실입니다. 나는 아까 들었으니 이제와서 청문회고 뭐고 할 건 없지만, 재밌을 것 같아서 참가했다.

(?)

서술방식을 조금 바꿔본ㅋㅋㅋ
오 그리고 다이고주가 선레구나~ 느긋하게 기다릴게!

>>432 이왜진ㅋㅋㅋㅋㅋㅋㅋ

>>411
"후후, 그렇지요? 확실히 무리일 터이니, 100m 가량만 시범을 보여보겠어요. "
"가볍게 초반, 중반, 종반 순으로. 빠르지 않은 속도로 뛰어볼 것이니. 잘 지켜보도록 해요. 러브 미 씨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 준비자세에 들어가려 하였다. 정장바지에 로퍼, 확실히 뛰기 좋은 차림은 아니다. 하지만......

"더트는 말이지요, 딱딱한 땅인 만큼 발을 소중히 해줘야 한답니다. 우마무스메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요. "
"이런 땅의 경우에는 바닥을 차듯 뛰어가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

　ー타앗 -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기 무섭게 바로 속력을 내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느리게, 그러나 중간부터 서서히 속도를 내는 식으로. 정말로 쟈라미에게 말하던 방식대로 바닥을 차듯 뛰어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부담갖지 마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뒤이어진 말에, 자연스럽게 말문을 잃고 말았다

"...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은 것마냥 되물을 뿐이다
제3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궁금할 만한 일이지만,
코우는 척 봐도 「나 당황했어요」라 대놓고 알려주는 반응을 내보인다.
무엇보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당사자에게서 귀띔받기도 했으니까,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아, 뭐,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 좀 했죠."
"별 거 아닙니다."

코우는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하며, 시선을 슬그머니 옮긴다.
별 거 아니라고 하면 더 별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좋아. 나는 지금 천군만마를 얻은듯 하다."

흐뭇한 표정을 지은 마사바는 메이사의 멘션을 향해 확성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려다가, 그랬다가는 집에가서 한소리 들을까봐 걱정하여 잠시 딜레이가 생겼다.

"담당말딸 내비두고!"
"연애행위 웬말이냐!"

"여기서 너희들이 박자에 맞춰서 웬말이냐! 웬말이냐! 하면 돼. 엄마한테 배웠어."

웬말이냐!웬말이냐!

바깥에 웅성이고 있는 소리에 뭔가 싶었는지, 니시카타 미즈호가 천천히 문을 열고 나옵니다.
여러분들의 시위하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나온 모양인지, 한 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다른 분들이 집 안에 계시답니다. 시끄러우실테니 소음은 자제하도록 해요. "
　"여기서 소리 내지 마시고, 어서 저의 집 안으로 들어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

그녀는 무슨 이유로 이곳에 여러분들이 모인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웬말인교- 웬말인교-"

"는, 뭐라꼬!? 그 언냐가 남자를 채간기가!?"

System : 맨션의 문이 열렸습니다. 모두 돌진하십시오.

"아이고 이게 뭔소리고!? 얌전한 괭이가 부뚜막에는 먼저 냉큼 올라간다더마! 이게 무슨 소린교!?"

@돌진하는 나니와쟝의 눈빛은 흥미진진, 반짝반짝, 와쿠와쿠!

"아니 아주머니 대체 뭘 가르치신거에요... 그보다 이거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린거야?"

이 자리에 없는 마사바의 어머니를 향해 그렇게 중얼거렸다. 대체 따님에게 뭘 가르치시는 겁니까...
아니 그보다 이 청문회의 목적 어머님도 알고 계신거냐 진짜냐... 잠시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다시 히죽대는 얼굴로 바꾼다. 뭐, 어쨌든 재미는 있다.
큼큼, 목을 다듬고 웬말이냐!하고 외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대뜸 문이 열리고 또레나가 얼굴을 내밀었다.

"아- 타겟 발견, 다들 돌격~"

문을 가리키며 그렇게 말하고서, 먼저 걸음을 옮겼다. 자아, 어떻게 되려나~

오늘 다이고에게는 별다른 일정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기도 하다!
전담하는 우마무스메가 없기 때문에 어떤 특정 우마무스메의 스케쥴을 짜거나 하나하나 신경쓸 부분이 없다. 그 대신 누구든 원한다면 훈련을 도울 수 있다!
이것이 프리랜서의 숙명이자 삶...

지난 번에 스트라토 엑세서와 함께 병합 훈련을 하는 걸 봤었지만 그 뒤로 따로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없는 아이, 처음 달릴 때 보였던 단점이 빠르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였기에 어느 정도 흥미도 동했다.
중앙에서 잠시 보았을 때 많지는 않았던 추입 각질을 택한 것도 그렇고...

"그런 고로, 오늘은 메이사 프로키온 양의 연습을, 한 번 보는 걸로!"

"와아 돌격!"

문이 열리면 마사바도 성큼 성큼 미즈호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걸까요"
그렇다면 괜찮은 것. 이라고 생각하며 간혹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지도. 그러다가 네? 라는 되물음에 흥미롭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올 때 두 분께서 거리가 상당히 가까웠던 걸 본 것 같았고요..."
"보통 별 것 아니라고 하면 별 것이라는 것 같아요"
물론 진짜 별 거 아니라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시선처리가 꽤..."
수상한데요. 라는 말을 가볍게 말하고는 미소를 지으며 코우를 바라봅니다. 물론 반응적인게 재미있을 적정선을 지켜야 하겠지만요.

"그렇게 시선을 피하시면 뭔가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말하다니. 천연덕스럽다.

"리퀘스트. 청문회를 개최할것을 요구합니다."

확실히 확성기를 들고 시위하는건 소음공해에 해당한다.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지않고 목표하고자하는 것을 얻는 편이 좋다고 판단한다.

"묵비권을 행사하신다면 네거티브. 불가합니다."

3명 이상의 돌진... 한번 도착하는 순도 레이스로 정해볼까(레이스뇌)

츠나센 최고의 인기 또레나

　" ? "

여러분들이 돌진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운 모양인지, 미즈호가 여러분들을 향해 눈을 크게 뜬 채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길게 풀어헤친 머리. 연분홍빛 파자마 원피스. 확실히 실내에 있다 나온 사람다운 복장입니다.

　"청문회는 뭐고, 부뚜막은 무슨 소리인가요? 아무튼간에 일단 다들 진정하시고..... "
　"여러분. 일단 거실에 모여 앉아주시도록 해요. 가볍게 차를 가져오겠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소 삭막해보이는 거실로 여러분을 안내하고는, 부엌으로 향합니다.....

청문회 돌격 속도 .dice 1 100. = 5

연습 2000m
.dice 1 100. = 81
.dice 1 100. = 42
.dice 1 100. = 91

추입답게 가장 늦은 속도로 돌격하는 메이사(????)

System : 청문회 장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해주세요.

허접♥

돌격속도 .dice 1 100. = 79

.dice 1 100. = 17
.dice 1 100. = 58
.dice 1 100. = 42

>>454 이건 미리 이것저것 질문하고 놀렸으니 여유있게 걸어간다는 결과인(????)

나니와는 스프린터였던건가(아님)

저 진격 속도는...

@캡틴
지금 이 말딸들의 청문회 현장을 보고 생각나는 소감은?

청문회 돌격 속도 .dice 1 100. = 31 = 5

성심껏 답변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또레나 집 넓은거 봐."

마사바는 소파에 눕습니다

>>461 캡 틴 마 저

"아니아니, 연애? 언냐가? 연애??? 연애애!?!? 와따마, 축하현디야! 내는 미즈호언냐 평생 독신으로 사는긴가 생각혔는디! 허다, 여도 봄이 오기는 오는구마..!"

정보 : 미즈호의 맨션은 사람 사는거 같지 않은 인테리어인게 흡사 리디광공의 집과도 같다.

"네-에. 그냥 메이사라고 불러도 되는데~?“

트랙에서 대기하다가 어쩐지 기합충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는 트레이너- 저번에도 팀 훈련을 같이 보던 트레이너를 보고 살짝 손을 들며 대답했다.
이름은 뭐였지, 시라기였던가? 잠시간의 딜레이 후 떠오른 이름을 되뇌며 가볍게 스트레칭.

"저번처럼 2000m 뛰고 올게~ 잘 부탁~“

그렇게 가볍게 말한 후 라인에 서서... 스타트.
조금 들뜬 걸까? 스타트 속도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빨랐다. 자칫하면 선두그룹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 의식적으로 페이스를 늦춰서 중반에 들어갈 즈음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는다.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그리고 마지막 스퍼트, 종반 코너에서부터 다시 속도를 내서—

"후... 하아... 어때, 트레이너?“

가상의 결승선을 통과한 후, 숨을 고르며 트레이너를 향해 물어본다. 어때,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결과였던 것 같은데.

"사람 사는 집 맞아...?"

생활감 제로- 마치 이사온 직후로 아무것도 안 한 미니멀리스트의 집 같다.
무슨 소리냐면 굉장히 굉장하다는 소리다. 아마도.

"마-사바. 눕지 말고 청문회 해야지~ 그리고 나니와는 너무 흥분한 거 아냐~? 한심해~"

인간인데도 달리는 주법은 우마무스메에 견주어도 이상하지 않을 따름이었다. 비록 속도는 느릴지언정 달리기는 안정적이었다. 넋을 놓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진지하게 두 눈에 새긴다. 바닥을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모습. 그렇네, 생각해보면 다들 파워는 강했는지도. 물끄럼 당신이 달리는 모습을 보다가 발목 돌린다. 팔짱 끼고 있던 팔 풀더니 거친 땅으로 한 발 한 발 딛기 시작한다.

"바닥을 차듯 뛰면 좋다고 했지.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니까, 웃기다고 놀리면 곤란해~?"

각질은 도주. 그 외의 주법은 택하지 않는다. 다 뛰는 것을 채 보지도 않고선 숨을 들이키더니 그대로 땅을 박찬다. 빠르게 땅을 박차고 뛰는 것이 완벽한 폼은 아니더라도 아까보다 훨씬 나아진 폼으로 빠르게 더트를 주행하고 있었다.

.dice 1 100. = 22

"브리칭 아웃. 청문회를 위해 돌격을 실시."

>>468
아까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 그리고 안정적인 속도로 뛰고 있는 것을 보고 미즈호는 꽤 만족스럽다는 듯이 쟈라미를 응시하였다. 빠르게 더트를 주행하기 시작하고 있는 저스트 러브 미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듯 미소젓던 미즈호는, 이윽고 그녀가 주행을 멈출 즈음에 그녀에게 다가가 가볍게 박수를 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수고하셨어요. 러브 미 씨. 시범보인 대로 안정적으로 잘 뛰어주신 것 같네요. 역시 [ 중앙 ] 다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러브미를 잠시 바라보고는, 궁금한 게 있다는 듯 묻는다.

　"현재 당신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트레이너가 누구인가요? "

>>467 "아니 그렇지만!? 미즈호 언냐라꼬!? 그 미즈호 언냐라꼬!?!? 절벽위에 꽃같이 아무에게도 안 닿을 거 같던 서리꽃같던 언냐라꼬!? 물론 내가 본 언냐는 거의 5년 이상 지났지마는...!"

모두가 거실에 다 들어오면 청문회를 시작하겟쏘
기대되는군.....뭔 질문이 튀어나올지.......

>>470 어어 점마 점마 또 우마무스메 긴빠이 칠라꼬(안합니다)

>>473 당연히 트레이너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물어본desu

그야 츠나센 최대 라이벌리이자 양대 유력 레이스 팀 트레이너끼리 인간닷치해 버린 게 드러나면...

타토 트레이너 「일어나라 팀 알레샤!」
포 이그잼플 「오오-!」

미모토 트레이너 「저 자슥들 담합했다 아이가!」
아나바다 「팀 포말하우트도 봉기 참여예요!」

츠나센 레이스 팀 총연합회 「해명해! 해명해! 해명해!」

할 수밖에 없게 되니까...

>>476 타토 트레이너까지 오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흑...

점마덜 히토닷치했다 아이가!

(히토다치라 하지마)

>>471
"에 뭐야 그거. 오타쿠 특유의 '나의 $$는 그렇지 않아'같아~ 기분나쁜데~"

히죽히죽 웃으면서 놀리기. 아니, 또레나가 그런 이미지라고?
나는 이미 멸치푸딩과 아까 전의 미리 청문회로 그런 이미지는 날아가버린지 오래라.

"우째서 그러는기고!? 아니 그래도 안 놀랍나!? 축하해주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마는, 이거는 놀랄 노짜 아이가!?"

"하긴 나도 어제 직접 봤을 땐 그만큼 놀라긴했지~"

그때의 충격을 지금 생각해보면 나니와가 이러는 것도 딱히 놀릴 일은 아닌가. 그래도 재밌으니까 계속 해야지.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진짜로요."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집요한 질문에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코우.
하지만 아무리 부정해도, 사실 이러면 다 들통난 거나 다름없는 셈이다,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이미 다른 곳에서는 비밀이 아니게 됐다)

"...일이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그리고 코우는 누가 들어도 부자연스러운 인사를 남기고,
왔던 길을 돌아서 히로카미 트레이너로부터 멀어지려 한다.

//더 이어주시거나 이대로 막레하시거나? 편한대로,,

여러분들이 한참 청문회(?) 를 준비하고 있는 사이, 니시카타 미즈호가 찻잔 여러개를 들고 거실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방금 진열장에서 나온 듯한 새하얀 머그잔 여러개. 확실히 사람이 사는 집 같지는 않군요.

　"자, 여러분. 그래서 무슨 일로 이곳에 오신 건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

거실의 테이블에 잔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미즈호는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갓 만들어 온듯한 당근 쥬스가 그 안에 하나씩 담겨 있습니다.

// System : 청문회를 시작합니다. 모두 질문을 시작해 주세요.

저렇게 막레를 하면 마음속으로 한번 더 확신을 해버리고 마는데...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코우주~

"리퀘스트. 지난 시간동안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건지 자세한 상황 브리핑 부탁드립니다."

트레이너가 이성교제를 하고있다는 사실만 파악한 상태였다. 무심코 넘어간 나날들에 어떤 일들이 내포되어있는가
거기서부터 자신은 아예 정보가 단절된 상황이다.

"나는 이미 들었다! 미즈호와 하또가 사미레 집 앞에서 키스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진한 포옹을 했다는 사실을!"
"학생의 집 앞에서 그런 불순교제....."
"마사바는 너무 슬퍼...."

"또레나, 내가 말했잖아~"
"마-사바랑 다른 애들이랑 같이 물어보러 오겠다고. 그새 까먹었어? 한심하긴♥"

한심해도 당근 주스는 잘 마실게, 그렇게 덧붙이며 컵을 집어들었다.
이 컵.. 한번도 안 쓴 새거같아... 이쯤되면 무섭다.

[ 코우 씨 ]
[ 혹시 코우 씨 팀에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
[ 지금 언그레이 씨까지 저희 맨션에 와 계시답니다 ]

상황을 인식한 미즈호, 급기야 답변하기 앞서 코우에게 연락부터 걸기 시작하는데.........

'키스는 아니고 볼뽀뽀였지만 키스 쪽이 더 재밌어질거 같으니까 그냥 둘까~'

(두렵다)
리카주는 수고햇어~

리카주 코우주 수고했어~

"마사바는 그런거 몰라."
"마사바는 눈 앞에 있는 행복이 더 중요해."

[?]
[별일 없었는데]
[걔가 거긴 왜 갔대]

"그래? 그럼 메이사!"

그렇게 부르는 쪽이 좋다면 그렇게 부르는 게 인지상정, 다이고는 메이사가 원하는 대로 불러주곤 몸을 푸는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곤 가볍게 달리고 온다는 듯이 2000m를 뛰고 오겠다는 메이사에게 "음! 조심해서 다녀와!" 라고 말해 준다.

"그럼 어디 한번 볼까..."

출발 신호가 따로 없는 만큼, 기본적으로 페이스 조절에 중점을 두고 달리기를 보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작은 상당히 빨랐다. 출발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메이사의 각질을 생각해 보면 다소 아쉽다. 중반에서는 초반 가속을 의식한 듯 다소 속도가 늦춰졌고, 종반에 이르러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고했어 메이사! 여기 물 있으니까 몇 모금 마시자, 목 마르다고 다 마셔버리면 안 된다?"

결승선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을 넘어, 숨을 고르면서 자신을 향해 돌아보는 메이사를 본 다이고는 준비해 둔 생수 하나를 내밀었다.

"숨 좀 고르고, 으음... 시작이 좀 급했다는 생각 들었지? 메이사는 내가 기억하기로 추입을 작전으로 삼고 있는데... 그렇게 초반에 가속하면 아마 마군에 갇힐 확률이 높아."

"중간에 그걸 의식해서 속도를 좀 낮춘 것 같아 보였는데, 맞을까? 초반에 비해 확연히 느려졌다는 게 보였어, 시작 때의 페이스로 계속해서 달리는 건 아마 위험할 테니까 그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

그리고...

"종반 때의 속도는 깜짝 놀랐지 뭐야! 굉장한 가속이었어!"

그러니까 총평은...

"레이스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페이스를 길게 잡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임기응변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변수가 적은 편이 낫겠지?"

[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
[ 이 분들 다 알고 저의 맨션에 오셨어요 ]
[ 그러니까 저희 관계에 대해서 말이에요 ]

미즈호 : 코우씨 저희 X됐어요

코우야 너네 그냥 선후배에 재미없는 관계라며

"아하하,「중앙」답다니. …음. 트레이너 씨도 확실히「중앙」다우시네요~."

몸소 시범을 보일 수 있을 정도의 신체능력, 문제점을 단번에 잡는 눈썰미. 확실히 중앙에서 일한 경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 여전히 더트는 뛰기 좋은 땅은 아니라지만, 한 번쯤 기분전환용으로 뛰어봐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던 참이었다. 트레이너가 누구냐는 말에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장난스레 웃는다.

"비이밀~. 러브 미 씨의 트레이너가 궁금한가요, 트레이너 씨는~?"
>>470

>>499 (중성마녀 짤)

상당히 당황스러운 얼굴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하나둘씩 여러분의 질문에 응답하기 시작합니다....

>>486
"간단한 브리핑이요......? 어디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
"구체적으로 무엇을 브리핑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

>>487>>494
"자아, 자. 마사바 씨....진정하시고. 한 마디만 분명히 하겠어요. "
"저는 불순교제를 하고 있지 않답니다! 키스라니 무슨 소리인가요?! "

>>488
".... ...... ......."
"결국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군요...... "

[뭐?]
[걔들은 또 어떻게 안거야]
[언그레이 양 말고 다른 애들도 있어?]

"오- 땡큐.“

당근 주스는 아니네... 뭐어, 또레나랑은 다른 스타일이겠지. 살짝 아쉽지만 사실 갈증 해소에는 물이 더 몸에 좋을테니까. 물을 과하게 마시지 않게 입술을 제대로 축여가며 몇 모금 마시고, 숨을 고르면서 트레이너의 이야기를 듣는다. 흠흠, 의외네. 이 트레이너.

"헤에... 트레이너, 겉보기랑 다르구나...“

엄청 체육계같은 인상인데 의외로 인텔리...라는 감상이었다. 트레이너가 하는 말에 틀린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심지어 감속한 부분까지 전부-고개를 연신 끄덕이기 바빴다.

"맞아, 그래서 중반에서 속도를 좀 늦췄는데, 역시 처음부터 조심하는 쪽이 좋겠지?“
"스타트 타이밍 잡기가 꽤 어렵단 말이지... 뭔가 너무 두근거려서 참기 힘들다고 해야할까. 저번에 팀 훈련 때도 그랬던 것 같고...“

으으음~ 하고 고민하지만 매일 혼자 내키는대로만 달렸었고, 팀 훈련을 제외하면 트레이닝도 혼자하니까.. 스타팅 요령과 추월 욕구를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 트레이너를 슬쩍 올려다보며 물어본다. 이 사람도 트레이너니, 뭔가 알지 않을까.

"스타트 요령이라던가,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어? 트레이너."

/ 추입의 요령 '줘'(?????)

"어떤 놈팽이랑 사귀는교."

(엄근진)

니와야...아빠다...
(?)

>>502
"뭐어~ 난 아까 들을 거 다 들었으니까 따로 말 안 얹을게."
"힘내 또레나~"

>>505-5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
"후후. 이 정도로 잘 뛸수 있는 우마무스메를 맡으신 트레이너 분은 누구인지 궁금했답니다. "

쟈라미의 트레이너가 누군지 궁금하다는 말에 미즈호는 두말않고 고개를 끄덕이었다. 상대가 교토 출신이라는 것을 이 아이는 모르겠지.

"비밀이라 하신다면, 제 쪽에서 알아내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히로카미 씨께서 최근 새 담당이 생기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응용(?)

[ 저희 팀 팀원인 아이들이 대부분 다 이곳에 와있답니다 ].
[ 코우 씨 팀은 사미다레 양, 저희 팀은 유키무라 씨만 제외하고 다 모였어요 ]
[ 어떻게 알았는지는 저도 모르겠답니다 ]
[ 저희 팀의 메이사 양이 오후 훈련때 회식 장소를 방문했었다고 제게 귀뜸은 해주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일까요?? ]

"믿을만한 정보원에게 들었어."

"또레나... 하또랑 술먹고 키스했다며!!!"

"아 참고로 하또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입니다."

"오스카. 트레이너끼리의 이성교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브릭."

아까 달려온탓에 숨을 잠시 고르고는 이내 이어서 말한다.

"탱고. 마사비씨의 증언. 불순한 이성교제에 대한 행위를 학생의 집 인근에서 실행했다에 대한 변론을 제시해주십시오."

불안하다는 듯 스마트폰을 다시 내려놓은 미즈호는, 조심스레 여러분에 다시 응답합니다....

>>505
"............."
"야나기하라 씨요. 당신의 담당 트레이너. "

>>507
"참으로 너무하시네요, 메이사 양께선......"

않되!!!

"... 어?"

이거...그런거지? 팀교토의 미즈호언냐랑... 내 팀 도쿄의 트레이너씨랑...

"... 아, 팀도쿄의 언그레이 데이즈입니다. 우리 부족한 트레이너 잘 부탁합니다."

갑분상견례

>>512>>513
".........정말이지, 어디까지 이야기가 왜곡되었는지 모르겠답니다! 상대가 맞긴 하지만! "
"키스같은 건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뺨에만 닿았다구요! 어디부터 어디가 어떻게 왜곡된건가요!? "

>>514
"정정하지요. 학생의 집이 아니라 학생의 [ 가게 ] 였답니다. "
"저는 그저 고백을 받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대체 여러분께 무슨 이야기가 들어간 건가요..... "

>>517
"........이런 식의 잘 부탁합니다는 듣고 싶지 않았답니다. 언그레이 씨...... "

>>516 포기하쇼 코우주
이 무스메들 때문이라도 비밀연애 못해........

"뺨에다가 하긴 했구나~ 제법인데 또레나~"

아, 말 안 얹겠다고 했는데 무심코 말해버렸다.
조금 과장된 동작으로 입을 가리고 어깨를 으쓱. 본의아니게 해버렸단 뜻을 어필한다.

[아]


[그.. 그쪽으로 갈까?]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우면]

"뭐어, 연애한다 캐도 트레이닝에 소홀해지거나 짜고 치지는 않을거잖여?"

"만약에 그른다므는 내 지지는 철회하겄지마는."

하하하
츠나지에서 비밀연애를 하려면
적어도 다른 지역으로 원정가서 스타트를 끊었어야(??)

[ (주소) ]
[ 지금 다들 물어보시느라 난리도 아니랍니다 ]
[ 저 혼자서는 감당 불가에요, 코우 씨 ]
[ 부탁드리겠어요.... ]

아따 츠나지에서는 니 나와바리가 내 나와바리인겨-(?)

System : 청문회 받을 사람이 1명 증가하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갈게]

죄인 입장이요(두둥)

으-디 중앙 애송이들이 츠나지 토박이들을 속여묵을라꼬!(???)

이게 다 시골의 정인기라!

"네거티브. 방금 두개의 교차된 발언에서 모순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테이블을 살짝 쿵하고 내려친다음 외쳤다.

"이의 있습니다! 단순히 고백만 받았단 사람이 뺨에만 닿은것은 키스가 아닙니까?"

시골의 정(약간 마피아)

"응? 뭐... 이런 부분에 대한 지식 없이 트레이너를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어쨌거나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공부한 시간이 있었고, 트레이너로 지낸 시간이 짧긴 해도 실전 경험도 있었다.
그리고 다치지 않고 몸을 쓰기 위해서라도 알아야 할 게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 대부분은 그 그것들을 연관시키기 어려워하지만.

"아무래도 그렇겠지, 각질을 바꿀 생각이 있는 게 아니라면 기본적인 작전을 기복 없이 구사하는 게 중요하니까."
"물론 이해한다! 달리는 이상 앞서 가는 사람을 추월하고 싶은 욕구는 당연한 거야, 더군다나 본인이 여력이 있다고 느낀다면 더 말이지."

추월 욕구를 이해한다며 고갤 끄덕이던 다이고는, 자신을 올려다보며 스타트 요령이라던가 하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겠냐고 묻는 메이사를 보곤 흐음, 하고 턱을 매만졌다.

"좋아, 아는 대로 이야기해 볼까, 숨은 잘 골랐지? 이번엔 같이 적당한 속도로 뛰어 보자 뛰면서 이야기해 줄게."

갑작스럽지만 병주해보자고 제안해본다.

"근디 이정도로 냄새가 나고, 뺨까지 키스했다 카므는...이미 사귄다는거 아인교."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인다.

"이거이거, 내가 농담삼아 얘기한것도 듣고 싶지 않았다고만 하지 반박은 못하는거를 보므는...결혼꺼정 생각한기구마. 안긋나?"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과 감정을 안고서,
코우는 어느새 미즈호의 맨션에 도착했다.
열려있는 문 사이로 들어가니,
거실에서부터 우마무스메들이 우글우글 몰려있는...
광경이 보인다.

"...난리네, 난리."

선뜻 나설 용기가 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자, 다들 흥분하지 말고."

코우는 박수를 두어 번 쳐서, 아이들의 이목이 이쪽으로 끌리게 만든다.

"귀신같네요~. 트레이너들끼리의 정보 공유는 빠른 편?"

그 말대로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길 수가 없네요~. 하고선 기지개 쭈욱 편다. 곧 갈 시간인가. 가볍게 뛰고 오려다 나쁘지만은 않은 시간을 보냈으니 이젠 다시 여기저기 츠나지를 누비러 갈 시간. 잠시 시선 굴리며 눈치 보더니 고개 꾸벅 숙인다.

"니시카타 트레이너 씨,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볼 수 있도록 하죠~? 오늘은 감사했구. 연 닿으면 다음에도 보는 거구~. 그런 거죠."

그럼 저는 이만 지평선에 지는 해와 병합 훈련을 하러. 짧게 말 덧붙이곤 더트 트랙에서 벗어나려 했다.

//여기서 더 이으셔도 끝맺으셔도 괜찮아요!! 완전 텀 들쑥날쑥해서 죄송했던ㅠㅠ… 즐역하세요~!! 즐거웠습니다 🥰🥰

>>509

"죄인이 들어왔다!"
"우우 쓰레기!"
"우리 미즈호를 어떻게 한거야!"

>>520
"... ..... ....."
"반론을 제기하지 않겠답니다....... "

>>531
"키스와 키스가 아닌 것은 엄연히 다르답니다, 스트라토 씨! "
"키스는 입술에 하는 것이고 저는 입술에 하지 않았어요! "

>>534
"하아? 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결혼이라니요?! "

>>536 을 막레로 하겟소
사유 : 청문회 화력을 감당 못함
수고하셨읍니다 쟈라미주............

"그치~ 레이스고 뭐고 일단 앞지르고 싶어지...는.... 에에.... 에..??? ??????“

같이 뛰자고...? 또레나도 그렇고 이 트레이너도 그렇고 왜 이렇게 같이 뛰는 걸 좋아하지? 이 사람들 사실 우마미미 달린 거 아니야? 의심섞인 시선으로 트레이너의 머리 위를 살피지만 아무리 봐도 우마미미는 보이지 않는다. 에.. 에에...?

"에... 같이..? 아니 그야 또레나랑은 같이 뛰어본 적도 있지만.. 요즘 이게 유행하는 트레이닝 기법?“

두 번이나 이런 방식으로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 아무튼 숨은 다 골랐고, 뛰는 데는 문제 없으니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알았어. 어... 적당한 속도는 어느 정도로?“

일단 라인에 서서 대기하며 트레이너를 본다. 어느 정도로 해야 적당한 속도가 나오는 걸까. 사람과 우마무스메의 속도 개념은 살짝 다르니까, 조금 걱정인데.

지금부터는 청문회 대상2 코우씨의 답변이 있겠읍니다^^

>>535
"오늘의 대역죄인 등장~"

히죽히죽 웃으면서 팀 도쿄네 트레이너를 봤다. 아아~ 또 다른 주역의 등장이네.

>>534
"오 좋은 질문. 내가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봤을땐 생략한다고만 해서 나도 그건 궁금하네~"

"자아, 변명이나 들어보자꼬. 가녀린 인간 여성의 마음을 홀랑 뺏아가뿌린 괴도 야나기하라씨. 유언은 뭘로 할 텨?"

쟈라미주 수고했어~

습도가 높아서 나 좀 리타좀할게..

>>545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스트라토주

스트라토주 다녀와~

ㅂㅂㅂ

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쟈라미주는 다시 관객모드로 돌아갑니다. 다들 수고하세요~!!

"으응? 미즈호 트레이너랑도 뛰어 본 거야?"

트레이닝...뭐 틀린 말은 아니었다. 이건 인간(히토미미)이니까 해볼 만한 시도랄까.
당연히 우마무스메 만큼의 속도는 내지 못한다. 물론 다이고 역시 달리기라면 자신있는 편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우마무스메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는 없다.

"뭐 속도는... 이야기는 잠깐만 할 거니까 이야기가 끝나는 대로 평소대로 뛰어도 좋아."

대신이라고 해야 할까..

"대신 3바퀴를 한번에 돌 거야."

???

>>549 끝내주는 청문회 쟈라미주도 감상하시오

>>537
"아니 다짜고짜..."
"진정해, 마사바 양."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

>>542
"대역죄인이라니."
"그보다 메이사 양이 이 사단을 냈다는 얘기가 있던데."

>>543
"언그레이 양까지..."
"변명하라고 해도 할 말은 없어."
"어른들끼리 알아서 교제한다는데, 뭐가 문제야."

코우 졸지에 대역죄인 되어버린 썰 푼다........

먼저 고백했으니까 사실상 대역죄인 아닌지wwwwww

>>554 wwwwwwwwwwwwwwwwwwwwww

"키스했다며! 저 가녀린 몸을 부서질듯 끌어안았다며!"
"이거 완전 라이벌팀 견제 아니야?"
"미즈호 정신차려!"

마사바의 선동과 날조 엄청나다

사실만 말했다

"저번에- 아, 팀 훈련 하기 전에 한 번.“

저번이라고만 하면 언제인지 잘 모르려나. 팀 훈련하기 전에 한번 그랬었단 말을 덧붙였다. 이야기가 끝나면 평소대로 뛰어도 좋다는 말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기 전에, 3바퀴를 한번에 돈다는 말에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어? 뭐? 왜요?(?)

"3, 3바퀴를 한번에? 에엑...“

또레나랑 뛰었을 때도 그랬던 것 같은데, 에.. 죽을만큼 힘들었던 그 날이 떠오른다. 에엑...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조심스레 끌어안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아님)
부서질듯(아님)

>>552
"에~ 난 그저 또레나랑 하또가 볼뽀뽀랑 포옹을 했다고 마사바랑 사미한테 알려줬을 뿐인데~"
"그리고 진짜인지 궁금해서 또레나한테 물어봤을 뿐인데~"
"청문회 하자는 말은 내가 먼저 안 꺼냈는걸? 왜 내가 이 사단을 냈다는 헛소문이 도는 걸까나~?"

"오케이 유죄-"

"트레이너라면 내가 무슨 말을, 무슨 약속을 원하는지 알텐데 말여-"

"그보다 둘 다, 처음에는 라이벌 사이라고만 하더니 말이야."
"하긴~ 하또한테 우리 또레나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마치 별 같았다고 했을 때부터 낌새가 있더라니~"

그땐 대충 좋은 라이벌이자 후배라는 뜻이었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어떻게든 짜맞추면 내가 이긴다. 상관없어(???)

>>556
"부서질듯 이라니, 그런 말은 또 어디서 들은 건가요 마사바 씨....."

미즈호의 깊은 한숨이 거실에 울려퍼집니다. 진짜로 한숨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사바 대사 너무 웃겨서 메이사주 아까부터 복근 찢어지고 있는wwwwwwwwwwww

>>564
"잠깐, 메이사 양. 저희는 정말로 선후배이자 라이벌 사이가 맞았답니다?! "

선동과 날조에 미즈호는 진심으로 당황하고 있습니다.

"나는 모든것을 알고 있다."
"피고인 야나기하라. 사형."

확성기에 대고 선언하기

코우 사형선고wwwwwwwwwwwwwwww

"그럼 이번에는 그 때보단 더 잘 하겠네."

정확히 미즈호가 어떤 식의 훈련을 시켰는지는 모르지만... 어쨌건 다이고의 머리에서는 당장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가 떠오르지 않았으므로.

"힘들면 2바퀴만? 에이, 페이스 조절만 잘 하면 괜찮아."

5km 최고 기록은 딱 한 번, 16분, 평소에는 17분~18분 정도가 나오는 입장이었으므로, 다이고로서는 메이사에게 개념을 하나 전달해주려면 자신이 유리한 분야를 가져올 필요가 있었다.

"그럼 간다? 시작 타이머를 맞춰 정확히 10초 뒤에 출발음이 들리도록 해놨어. 시작하자!"

//
.dice 1 5. = 5
1. 늦은 출발
2~5. 정상 출발

달리기 다이스는 어차피 단거리 마라톤급이기 때문에 돌리지 않는 걸로 갑시다!

옆에서 망치를 세번 두드리려 하는 언그레이. 야나기하라 코우, 체인은 있으신가요?(?)

여기서 유일하게 제대로 첫사랑썰 못들은 다이고T가 진정한 승자다

>>556
"아니 누가... 누가 키스했다고 그래. 아니야."
"부서질 만큼 안은 것도 아니거든."
"그리고 그게 왜 견제가 되는 건데..."

>>562
"......"
"메이사 양이 친구들한테 알려줬기 때문에 결국 이 난리가 난 거니까, 맞지."
"...사미다레 양한테도 알려줬다는 얘기야?"

>>563
"물론 언그레이 양이 걱정하는 게 뭔지는 알겠다만..."
"내가 미...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교제한다고 해도, 트레이닝이든, 관리든, 뭐든 소홀해지지 않을 거다."

>>564
"그게 왜 그런 얘기가 되는 건데."

>>568
"......"
"멋대로 사람을 죽이는 건 중죄다, 마사바 양."

전혀 진압이 안되는wwwwwwwww

이 무스메들 명문가 트레이너 x2 로도 진압이 안된다

>>573
"사-미는 서빙하면서 이것저것 들었다고 그러던데~?"
"그보다 방금 미...라고 했어, 나 들었다? 설마 또레나 이름을...?"

.dice 1 5. = 3
1. 늦은 출발
2~5. 정상 출발

"헉. 미즈호래! 얘들아 들었어?! 하또가 미즈호를 이름으로 불렀어!!!"

"언제부터냐! 언제부터 우리 미즈호와 그런 친근한 사이로 대한거지?"

"설마 중앙에서 연애하다 들켜서 여기로 사랑의 도피를 한거야?!"

"....! 쓰레기!"

충격과 공포의 날조를 시전하는 마사바

(즐거운 관전중

>>580 리카주 저희가 진짜로 X됐다는 소식인데요.......

"것도 있지마는... 으응, 기양 직접 질문허는게 편하겄구마."

기침을 몇번해서 숨을 고르고는 일어서서

"야나기하라 코우는, 니시카타 미즈호를 아내로 맞이해가꼬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을 맹세하십니까?"

나니와 갑자기 결혼서약문 읽게하기 wwwwwwwwwwwwwwwwwwwwww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즐겁다........ 진짜 우당탕탕 엉망진창인 게 원작 같아서 좋네요 크으읏 저기에 못 끼는 상태라서 아쉽다....

갱신으로 돌아왔슴다
언그레이주 죄송하지만 일상은 내일로 미뤄도 될까요...? 젝아,,,, 갑자기 컨디션이 수직하락해서 글을 쓸 상태가 아니게 되어가지고,,,

네네 괜찮아요! 부디 푹 쉬세요...!

아 사미다레가 이 일상에 끼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다입니다

"으음, 알았어- 일단 해보지 뭐.“

시작 타이머를 맞췄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뭐랄까, 이론을 먼저 설명하지 않는 점은 보이는대로 체육계란 느낌이네. 근데 이걸로 되는 걸까? 약간의 의구심을 품고, 라인에 서서 정면을 보고- 출발음이 들리자마자 바로 튀어나갔다. 음- 평소랑 똑같은가? 출발음이 들리는 거랑 들리지 않을 때랑 차이를 별로 모르겠는데.

"음~ 잘 모르겠네~“

그래도 일단 달리는 건 싫지 않으니까. 마음내키는대로, 그야말로 마음껏 달린다.

>>578
"저희가 중앙에서 부딪힌 것만 몇 건인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마사바 씨! "
"중앙에서 저희 사이는 진짜 라이벌 사이였다구요! "

>>578
"그런... 또레나, 하또... 지금까지 우릴 속인거야?"

떨리는 목소리로 묻기. 하지만 이건 충격이 아니라 웃겨서 떨리는 목소리다.

>>584
"아니 그건 결혼식장에서 해야지!"

이것도 웃느라 떨리는 목소리로 태클을 건다. 에에~ 내 포지션 원래 이거 아닌데에~

>>576
"아니 걔는 그걸 또 들었다고?"
"그리고 이름은 원래도 부르고 있었다. 미즈호 씨, 라고."

>>578
"멋대로 지어내지 마."
"그런 거 아니거든..."

>>584
"갑자기 뭔데!"
"아직 결혼 생각도 안 해봤거든!"

>>590
"그치... 라이벌이라는건 볼에 뽀뽀를 하고 포옹을 하고 서로를 그윽하게 보면서 얼굴을 붉히는 사이를 가리키는 말이니까... 크흡...."

이 말을 또 꺼내게 되네. 하지만.. 상황이 너무 재밌는걸!

사미다레주...푹셔...까비아깝숑

"헐, 그러므는 미즈호 언냐랑은 그, 뭐시고, 엔조이? 라카는기가... 와아... 토레나 쪼매 깨는디..."

@깬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기

사미다레주 푹 쉬어~ 컨디션 빨리 회복되길...

>>593
"정말이지 어디서 그런 왜곡하는 법을 배워오신 건가요 메이사 양?! 전혀 사실이 아니랍니다?! "

"훌쩍... 이제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사랑의 도피, 미성년자의 앞에서 포옹하고 키스하고, 결혼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이런...."

얘도 웃겨서 나온 눈물을 훔친다.

나니와 선동과 날조 진짜 ㄹㅈ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미다레주 아무튼 푹 쉬십시오.....이 청문회 보면서 조금 웃다 가시고......

(아까워서 피눈물 줄줄 흘리는,,,,,,)(하지만 재밌죠?)

이제 유키무라까지만 오면 모든 게 완벽하다

>>595
"엌 아니 아무리그래도 설마아"
"설마 그런 관계겠어"

"그런 관계라면 난 전력으로 걷어차버릴건데... 또레나의 동의 없이."

걷어찬다는 말이 나온 김에 쓸데없는 허접쟝의 TMI

허접쟝의 꼬리에 달린 붉은 리본
경주마의 꼬리에 붉은 리본이 달린 것은 [걷어차는 말이니 주의]라는 뜻이다
아마도

"으아니 고백을 받았으면! 결혼 꺼정 생각하고 받는거잖아! 으아니 챠!"

@책상 쾅

>>591
"......"
이젠 대꾸하기도 지침

>>593
"메이사 양은 아예 우리 말을 들을 생각이 없구나."

>>595
"그게 왜 그런 뜻이 되는건데!"
"맹세해! 맹세한다고!"
"이제 됐어?"

>>598
"나야말로 이젠 너네를 못 믿겠다..."

나니와ㅋㅋㅋㅋㅋ 완전 -틀-마인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즐거운wwwwwwww

하또는 괴롭겠지만 오너는 즐거운wwww

"오, 맹세했네? 다행이다. 하또의 정강이가 멀쩡할 수 있어서."
"그래서... 식은 언제야? 서양식? 일본식? 장소는 생각해놨어??"

".......여러분. 결혼 이야기는 함부로 꺼내는 것이 아니랍니다. "
"저희들은 어느 쪽 누가 성씨를 바꾸냐가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라 신중해야 해요......."

미즈호는 보다보다 안되겠다는 듯 뒷목을 잡고 조심스레 말을 꺼냅니다.

"오케이, 되었으. 그러므는 미즈호언냐."

"왠지 난봉꾼일거 같은 이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군을 남편으로 맞아가꼬, 어떠한 경우라도 항시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아내로서의 도리를 다하여 당근과 채찍으로 이 트레이너를 사로 잡아가꼬 행복한 가정을 이룰 것을 맹세하는교-"

이 우마무스메, 명백히 즐기고 있다.

ㅡ그게 뭣이 중헌디! 성씨가 아니라 일단은 둘이가 하고싶은가 안하고 싶은가가 중요 안하나!!"

갈!!! 자고로 연애란!!!

"좋은 마음가짐이야, 일단 해보는 거지."

출발음과 거의 동시에 출발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에 가속하기 위해 힘을 내는 것 이상으로 레이스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이 시작이라는 점에서 일단 메이사는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었다.

"일단 달리면서 들어, 짧게 이야기할게."

아직 메이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전, 아직 멀어지기 전에 다이고는 입을 열었다.

"메이사도 알고 있겠지만 레이스는 결국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게 중요한 거잖아, 그렇지만 모두 같은 방식으로 달려야만 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생기겠지."

그건 다른 작전을 쓰는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기본기를 단단하게 해라, 이런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거야. 그리고 레이스에 진지하게 임하는 이상 다들 그건 명심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다면 굳이 뭐라고 하지 않아도 레이스에서 결과가 나와버리는 법이고.

"그래서 작전이란 게 필요하고, 마음가짐이라는 게 중요한 거지. 솔직히, 내가 메이사를 달리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민나 굿모닝~~

"나는 이 결혼 반대야!"
"둘이 정 외로워서 만난다면.... 아니 내가 있는데 왜 외롭지?"
"믿을수가 없다, 그치 메이."

>>611
".....네? 난봉꾼 이요? "
"언그레이 양, 그런 말과 맹세는 어디서 배워 오신 건가요?! "

유하

(이 수라장 아침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다)

www오자마자 혼돈의 카오스인ww

@유키무라주
님도 빨리 청문회 오시오
사유 : 내가 재밌음

>>615
"그러게 말이야, 마-사바."
"우리가 있는데 외롭다니, 믿을수가 없네."
"너무해 또레나... 우린 그냥.. 장난이었던거구나...."

부들부들 떨지만, 푹 숙인 고개 아래 표정은 히죽히죽 웃고있다. 당연하다. 이 상황이 너무 절거움.

>>616 "내 부모님이 했던 거라 보이주드라."

@당당

>>609
"......"
말을 말자

>>611
"그만해..."

>>612
"그러니까 결혼은 그렇게 가볍게 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615>>621
"......여러분들은 저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한 존재랍니다......."
"장난이라던가 가 아니어요! 어째서 그런 말을 하시는 건가요?! "

ㅎㅇㅎㅇ인데스

훌륭히 혼돈스러워지고 있는 츠나센

wwwwww와타시도 출근길이긴 하지만 지금 소식을 늦게나마 전해듣고 대체무슨일이래 싶어서 미즈호 집에 도착해서 한마디씩 얹는 상황으로 끼어들어도 되는지ww

>>627 yes yes yes wwwwwwwwwwwwwww

아니 이시간에 출근이라니

"아- 솔직히 말하자면 무리지?“

지금은 초반이고, 내 작전은 추입이라 가능하면 스타트땐 너무 빠르게 달리지 않게 주의하고 있으니까. 지금이라면 이 트레이너랑 옆에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가감하고 있다.

"단순하게 속도로만 보면 내가 이길테니까. 트레이너가 자동차라도 끌고 트랙으로 난입하면 혹시 모르지만, 그러면 다음날엔 트레이너 해고당하지 않을까~?“

그래, 이렇게 농담을 던질 여유도 조금은 있는 것이다.

>>622
".....언그레이양. 그런 맹세는 실제 서약식때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하아.......맹세하지요. 이제 되었나요? "

>>626 지금 이 아수라장을 본 캡틴의 평가는?????

유키무라주 어서와ㅋㅋㅋㅋㅋ 이 혼돈에ㅋㅋㅋㅋㅋㅋ

"그이께 기양 증명해보라는기라. 말로는 하늘을 따다 주지를 몬하겄나. 그래 트레이닝 하믄서, 꽁냥대는거.그래가꼬 서로에 영향 안 줄수 있는지. 그거를 약속하라는기라."

웃음기를 지우고, 진지해진다.

"결혼이 그래 쉽게 될 리가 없다는거는 알어야. 둘의 생각을 물어보는기제. 그리고, 진짜 이 연애가 도중에 파토되가꼬, 둘이 서로 힘들어지므는, 우리 트레이닝 허기도 힘드이께. 그이 이래 간략하게라도 묻는기라."

"헉... 헉...... 맹세 해버렸어....."
"이젠 글렀군."

눈을 팔로 감아 가린 마사바가 쇼파에 발라당 누워서 천장을 올려다본다.

"아아... 모르는 천장이다..."

>>624
"그럼 왜 우리를 두고..."
"이름이 비둘기같은 하또랑 왜..."

실제 이름은 전혀 비둘기랑 상관없지만.
내가 붙인 줄임말이 하또일뿐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wwwwwww진짜 신박하게 놀려먹을 굿아이디어가 있는www

>>629 와따시는 우마무스메 세계에 살고있기 때문에 지금이 아침 10시인www(????)

유키무라주.. 이걸 봐줘
어떻게 생각해?(???)

>>638 "푸큽. 하또하또..."

@잠시 부들부들

>>639
"메이사양. 설마 제가 우마무스메와 연애하기를 바라셨던 건가요...... "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래."

어느새 미즈호의 집에 들어온 유키무라.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듯 모두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래서.. 둘이 사귄다고...? 지,진짜 그그, 그것도 한..거야...?"

어쩐지 지금의 상황, 자신이 요새 즐겨보는 조회수 20회짜리 러브코미디 웹만화와 닮았다. 차마 말을 꺼내기도 부끄러운지 벌써 뺨이 붉어져있다.

>>637
정 못 봐주겠다는 듯, 미즈호가 마사바를 향해 다가옵니다.

"마사바 씨. 제가 어떤 위치가 된다 해도 마사바 씨는 여전히 제게 가장 소중한 담당 우마무스메 일거랍니다. "

>>642
"에~ 그치만 나랑 마-사바한테 손대면 또레나는 경찰에 잡혀가는걸"
"그냥 하는 말이지."

>>643
"아아.. 신입. 잘 들어..."
"또레나랑 하또가 뽀뽀하고 포옹까지 했다고!"

>>640wwwwwwwwwwwwwwww 코이츠wwwwwwww 만화계의 신 데즈카 오사무인wwwwwwww

저 만화는 소중히 저장해서 가보로 삼고 3대를 물려주는wwww 이렇게 유키무라를 등장시켜두다니 가문의 영광인wwww

유카무라주의 답레 저 위 어딘가에 있다

"그렇지, 그게 보통이야. 내가 차를 끌고 오는 게 아니라면 힘들겠지. 그럼 질문을 좀 바꿔 보자."

농담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중요하다. 어째서 자동차가 승리할 수 있을까, 속도도 속도지만...
사람이 속도에서 우마무스메를 앞설 수는 없다. 그리고 이건 사람 간에서도 으레 벌어지는 일이고, 또한 우마무스메 사이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다.
가령...

"기본기 면에서 메이사보다 우위에 있는 '도주' 각질의 우마무스메라면 어때, 이길 수 있을 거 같아?"

이 속도라면 평소 기록보다 늦게 된다. 그만큼 다이고는 말을 하기 위해서라도 속도를 적당히 내는 선에서 타협하고 있었다.

>>643
"그것이라니 그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유키무라 씨!? "
"오해가 지나치답니다! 저는 그저 뺨에 입을 맞춘 것밖에 없었어요! "

>>643 흐미- 것도 우마무스메 집 앞에서- 허미 남사시러브라-

>>636
"...언그레이 양은 그나마 이성적이네."
"그래, 언그레이 양의 말도 물론 맞아."
"하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너희에게까지 영향이 가진 않을 거다."
"설령 우리가 안 좋게 헤어진다 하더라도."
"아무리 그래도 공과 사는 당연히 구별할 줄 아니까."
"약속하지."

>>643
"아니야!!!"
"갑자기 들어와서는 무슨 그런 낯부끄러운 소리를 하고 있어!"

나는 지금 광대리프팅 시술을 셀프로 받고있다

>>636
"트레이닝에 있어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거랍니다. "
"저희들은 프로. 공과 사는 당연히 구분할 줄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
"여러분들에게는 영향이 전혀 없을 것이에요. "

>>652 이 레스주 이제 미즈호주의 픽크루2를 들고오면 광대리프팅 시술 한번 더 받겠군

".....그건... 자신이 없네.“

기본기 면에서, 기본적인 능력이 우위인 우마무스메라면 각질을 막론하고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
그야, 나보다 우위라며. 그런 놈들을 어떻게 이겨! 분명 종반 스퍼트를 걸어도, 아무리 뛰어도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상대가 어이없는 실수로 실속하거나, 소위 '역분사'라고 불리는 스태미나 오링 상태에 접어든다면 아예 못할 건 없겠지만은.

"상대가 우연찮게 실속한다면 약간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럴 확률이 몇이나 되겠어?"

광대 찢어져욧

"아~ 난 충분히 즐겼으니까 이제 끝."
"구경이나 해야지. 아, 또레나. 나 차 한잔만 더 줘~"

이 순간만큼은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철판무스메라도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차를 한잔 더 요구한다.

https://picrew.me/share?cd=m27FyXkaFI
>>656 그래서 준비했읍니다^^

>>651 >>653 "그래 놓고는 뒤에서 힘들어하므는 신경 안 쓰이겄나. 그이 내캉 그 서약서 맹세하게 헌거제."

"둘이, 행복하게 연애하그라. 진짜 울거나 싸우거나 하므는 다 아이께. 츠나지 시, 생각보다 더 작으이께."

>>645 >>649 >>650

"그...그렇다면 그건..."

뺨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어, 어른의 키키키키키키,키,키이.....스잖아..."

이 상황 분명히 본 적 있다.
그래, 그 러브코미디 만화 '소녀와 소년의 혈투' 에서 지금 내가 말한것을 분명히 본 적 있다.
어른의 키스... 뺨이 붉어지다 못해 얼굴 전체가 새빨개지며, 당장에라도 코피를 흘릴것처럼 김을 뿜는 나는 곧 천천히 트레이너에게 다가가 어깨위에 손을 턱 올리려 했다.

"선물은 뭐가 좋을까? 분유? 기저귀? 아기 옷?"

그리고 코우 트레이너를 바라보고는

"...너희는 이제 부모님 역할도 트레이너 역할도 해야하니까 힘들겠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아이와 네 부인을 행복하게 해주라고, 네녀석..."

엄지를 척 날려버린다.

메이사주의 광대도 찢어지고 있는wwwwwwwwwwwww

유키무라가 진짜 ㄹㅈㄷ무쌍을 보여주는 중이다

청문회 결과 : 결혼 기정사실 되어버림

"그라므는 이래 장난이 아니라 깨나 진심으로 우리들 가가꼬 잘몬헌 사람헌티 책임 물을꺼이께. 내말 똑띠 들었제?"

청문회 결과 : 강제 결혼서약 해버림

어라?
그럼 이거...
청문회가 아니라 결혼식이잖아(????)

미치겠네진짜

>>658 우효오ㅗㅗ오ㅗ오ㅗ오ㅗ오오오오오오오ㅗㅗㅗ오ㅗ옷

wwwwwwwwwwwww드립을 참을수가 없는wwww 하지만 진짜 유키무라는 어른의 키스란 저렇게 되는건줄 아는wwww

"그래... 담당 우마무스메들 앞에서 맹세한 사이라면..."

"안녕 미즈호... 행복하길..."

"긋네, 인자 서로 손잡고 한방에서 자므는 애 안 태어나나-"

@이건 역시 농담이다.

>>657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걸 애써 참고, 미즈호는 부엌에 다녀오더니 당근 주스가 담긴 머그컵을 다시 건넵니다......

>>670
"여기서 안녕이 왜 나오는 것인지요?! 훈련은 계속 있을거랍니다?! "

>>660
".....유키무라 씨, 저는 지금 어떤 표정으로 당신을 대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그게 아마 정상이겠지."

보통 작전으로 노리는 것은 변수의 창출이다. 그리고 변수의 창출이란 단순한 기본기로는 뒤집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지.
분명 압도적인 기초의 차이는 작전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승리는 본연의 단련에서 온다는 것 역시 그 연장선이니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싶진 않잖아?"

지는 게 확률이 높다고 해서 포기하는 게 성미에 맞을까.

"네가 듣기에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 나도 메이사에게 이길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거든."
"그 이유는 뭘까, 한 번 생각해 봐."

그 말을 하며 다이고는 슬쩍 속력을 높였다. 메이사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잠깐, 아주 잠깐이지만 앞설 수 있도록.

"뭐어, 너무 대놓고 우리 앞에서 꽁냥거리지마는 말그라. 직이 그런거 보이므는 신경쓰여가꼬 제대로 달리지를 몬헌다 카이."

피식 웃으면서 손을 살래살래 젓고는.

"그려. 힘내그라잉. 좋은 연애허고."

둘의 등을 툭, 하고 두들기려한다. 나름대로 격려의 표시.

청문회는 11시 정각에 미즈호가 무스메들을 내쫓으면서 종료됩니다.
사유 : 내가 700은 보고 끝내고 싶음

"글고 보니 내 말고 또 다른 한 아가 팀에 들어왔다 카드마. 갸헌티는 내 소개시켜줬나?"

코우에게 질문

어서 청문회를 더 불태우시오 무스메들이여

"엣, 에?!“

이유를 생각해보라는 말과 조금 앞서는 트레이너. 에엑, 내가 뒤쳐졌다고?! 같은 우마무스메도 아니고 사람한테... 순간 당황했지만, 바로 자세를 다잡고 따라잡는다. 이길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 이유....

"...뭔지 모르겠어. 승부욕? 오기? 지고 싶지 않다는 집념 같은 거?“

그러고보니 따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누가봐도 질 것 같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이유. 맨 마지막에 들어온다고 해도 끝까지 완주하는 이유. 그런 이유가... 따로 있는 거였을까? 따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결혼식엔 꼭 불러줘야해.. 그날은 트레이닝이고 뭐고 제끼고 꼭 갈테니까..."

쌍따봉을 척 날리는 유키무라였다.

>>679
"정말이지, 유키무라 씨! 어른을 그렇게 놀리는 건 아니랍니다?! "

"땡큐- 잘 마실게."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걸 깜빡했어."
"또레나, 아이는 몇 명정도 생각하고 있어~?"

유키무라가 분유며 기저귀같은 단어를 말하니 생각났다. 그래서... 자녀계획은...?(????)

>>659
"그래. 명심할게."
"이해해줘서 고맙다."

>>660
"키스 아니라고!"
"그리고 누가 애 낳는대?"
"아직 결혼도 안 했거든..."

>>674
"물론 너희들 앞에서 그럴 생각은 없어."
"...언그레이 양, 뭐 먹고 싶은 거 있나?"

>>676
"그래, 그 애도 대충은 알고 있을 거다."
(사미다레한테 어찌저찌 소개시켜줫단걸로...)

>>681
"........네? "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 질문을 듣고 몸이 말 그대로 굳었습니다.
아이요? 아이? 진심으로 하는 질문이 맞습니까???

"지금 뭘 생각하고 있었냐고 여쭤보셨나요, 메이사 양.....?? "

>>683
"아이말이야 아이."
"또레나의 아이라면 분명 달리기도 잘 하겠지-는 우마무스메가 아니니까 레이스는 못 뛰겠다. 아쉽네."

"약속, 단디 지키그라. 이짜는 진짜 인생을 거는 기이, 함 빛나는 보고 싶으이께."

"... 뭐어, 적당이 싸고 간단헌걸로 하그라. 내도 인자 다시 트레이닝 재개하러 가봐야겄제."

>>684
".....대체 그런 질문은 어디서 배워온건가요, 메이사 양......"

코우와 메이사를 번갈아 바라보며 미즈호는 미간을 짚습니다.

@ 코우주
님은 이 청문회 끝나고 저와 뒤풀이 일상을 합시다........

허허

코이츠타치 또 술판 벌일 생각이 가득한wwwww

>>689 술판 벌일 생각 없다 날조 멈춰!!!!!!!!

>>686
"비이밀♥"

"아~ 재밌었다~ 마-사바. 우리도 이만 가자~"

>>680 >>682

"하아????? 그치만 이미 어른의 키키키키,키이,스를 마친 사이잖아?!?! 나 알고 있어... 그그, 그런걸 하면 아이가 생기는거잖아!! 웹만화에서 봤다고!!!"

이 우마무스메의 연애지식이 이토록 처참하다니!
하지만 본인은 놀랍게도 진심인것 같다.

"하아??? 뭐냐, 네녀석, 설마 책임지지 않겠다는 말이냐!!!"

"설마.... 도쿄에 숨겨둔 애인이..?"

소녀와 소년의 혈투 212화 72번째 에피소드 '소녀와 소년과 또 다른 소녀?!?!' 편에서 본 내용이 정말 현실로 일어나다니...
참을 수 없다. 당장에라도 브라질-리언 킥을 찰 자세를 잡으려고 한다...
이 우마무스메, 지금 러브코미디 착각계 조연처럼 행동하고 있다! 미친 민폐무스메다!

wwwwwwwww 나도 슬슬 내쫓겨도 괜찮은ww

유키무라가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갈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나질않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뭘까나~"

약올리듯이 이야기하면서 금방 옆으로 따라온 메이사를 보며 웃던 다이고는 잠시 길게 숨을 내쉬고는 말을 이었다.

"한번 뛰면서 생각해 봐, 아직 반도 못 왔잖아? 다 돌면 내 생각을 이야기해 줄게."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속력 차이가 날 것이다. 그렇다면 계속해서 둘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고, 결국 압도적인 차이로 간단한 연습이 끝이 나는 걸까.
이른바 '대차', 압도적인 실력차를 나타내는 척도이기도 한 마신 차이로 마무리일까.

"...그건 아니겠지."

적정 거리를 넘어선 이상, 둘 사이의 거리가 일정해질 때는 온다.
그리고, 점차 좁혀질 때 역시 온다. 다이고는 그 때를 노리고 있었다.

>>692 "야아, 야도 재밌는 아구마-"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스을쩍 보다가

"자아자아, 진정하그라. 낸중에 해변가 오므는 갈키 주꾸마. 웹만화가 다 참지식인거는 아이이께..."

>>692
"....유키무라 씨. 어른의 키스는 볼에 입을 맞추는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한다 해서 아이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
"정말이지 어디서 그런 정보를 다 보고 온건가요!? 당신도 이런 면에서는 빈틈이 있군요! "

>>692
"너도 내 얘기를 들을 생각이 전혀 없구나."

야야 얘 조커된다 조커 ㅋㅋㅋㅋㅋㅋ

>>700 ㅋㅋㅋㅋ미치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드디어 700 넘겼다
@캡틴.....보고있는가? 청문회 하나로 이정도 화력까지 왔다.......

"으우... 날 약올렸겠다...!“

울컥하는 마음에 확 앞질러서 먼저 끝내버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순간 '혹시 트레이너가 노리는게 그건가?'하는 생각이 들어 발이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아,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게 유도한 거 아니야? 그럼 그냥 앞서나가는게 답? 아니면 그냥 페이스 유지하면서 달리는게 낫나? 에에... 이게 거짓이고 저건 참이고 참 거짓 참 거짓 참... 아니 머리아프니까 그만하자. 그냥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는 쪽이 좋겠어.

"...기본기가 부족해도 변수랑 작전으로 커버하는 방법이 있나? 뭘까...“

생각에 빠진 채로,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뛴다. 달린다. 때때로 치밀어오르는 더 빠르게, 더 앞으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달래고 누르면서.

/다이고가 메이사에게 [속삭임]을 시전했다(아니다)

"그라므는 내도 가보꾸마. 항상 있던데 있을터이께, 뭔일 있으므는 문자 날리래이, 트레이너."

걱정이 조금은 풀린듯한 표정으로 집을 나선다.

"아, 그리고 집 쪼매 꾸미그라, 미즈호언냐. 와 이리 허전한교. 인자 더 초대할낀데, 뭐라도 배치해두는게 좋다 생각혀야."

한마디를 안 빼먹는 언그레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우 점점 조커가 되어가는ㅋㅋㅋㅋㅋ
이러다 하또 계단춤 추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

>>704
"그.....집은 단정하게 꾸미는 것이 최고라고 했답니다? "
"본가에서도 줄곧 그래왔구요. 그래서 본가에서 꾸미던 대로 했는데.... "

이 인테리어 스타일....아무래도 미즈호 본인이 원한 스타일로 꾸며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평안한 하루 되시어요, 언그레이 씨. "

"헉..... 숨겨진 애인.... 미즈호는 연막이라 이거냐!!! 난봉꾼!!! 쓰레기!!!"

마지막까지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가는 마사바

나니와는 멀쩡한데 교토팀들만 이상한wwwwwww

라고는 해도 꽤 보케짓 저지른 나니와쟝(?)

아무튼 또레나를 향한 애정인것wwwwwwwwww

그리고 이제 이벤트 종료의 소식인가-

"정말이지, 더는 들어주지 못하겠답니다! "
"여러분. 이제 슬슬 집에 가지 않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시간이란 것을 잊으신 건가요?! 어서 돌아가도록 하세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여러분들을 하나 둘씩 밖으로 보내려 하였습니다.
뭐라할 것도 없는 명백한 축객령입니다.

"밤길 조심해서 돌아가셔야 해요. 여러분! "
"여러분의 안전이 제겐 제일 중요하답니다! "

청문회 종료
참여자 여러분 모두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미즈호랑 코우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ㅋㅋㅋㅋㅋㅋ

코우주는 기다리시오 선레 써오겟소

"네-에."
"잘 자 또레나~ 하또도 빨리 집에 가고~"

마지막까지 히죽히죽 웃으며 또레나의 집을 나선다. 아아- 재밌었다.
...그치만 정말로 의외네. 뭐... 별로 상관없나~

근데 사실 틀이라 불려도 나니와는 대부분 합리적인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였다구- 응응

ㅋㅋㅋㅋㅋ즐거운 청문회였다
그럼 이제 다이고랑 일상돌리면서 하또레나 일상 구경하면 되겠군

나니와는 다음날 트레이닝 시간에 하또가 먹을거 많이 사줫다고 합시다

근데 사실 나니와가 제일 정상적이긴 했어 확실히

"와 둘만 집에 남는거 봐."
"와....."

마사바 퇴장

"생각보다 잘 참는걸."

확실히 이 아이는 같이 뛰는 보람이 있는 아이다. 병합훈련 때 보여줬던 모습이 요행이 아니었던 거야.
준비 없이 6000m를 도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지. 그게 중요했다.

"후, 후."

규칙적으로 숨을 내뱉으며 속도를 유지한다. 메이사와의 거리는 꽤 벌어지긴 했지만 메이사가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 거리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어느덧 첫 바퀴의 반을 넘어 종반으로 향한다. 그러나 전체를 보았을 때 이는 여전히 초반이었다.

"......"

그러니까 지금은, 스테미나를 반드시 비축해야만 할 때라는 거다. 메이사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단순히 페이스를 임의로 조절하고 있을 뿐일까.

정말이지 이게 무슨 소란이란 말인가. 저녁 시간대부터 다짜고짜 모인 아이들에 구호하며, 집에 들이닥치자마자 들어오는 질문까지. 다시 생각해 봐도 뒷목이 당기는 질문 투성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즈호에게 있어 제일 뒷목이 당기는 것은 따로 있다. 하필이면 이 난장판인 상황에 코우 씨를 맨션에 들인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눈물을 머금고 머그잔들을 정리하며, 코우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편히 앉아 계셔요. 코우 씨. 참, 음료는 녹차로 괜찮으신가요? "

자신이 방문객이니 이정도는 가뿐히 할 수 있다는 듯, 미즈호는 머그잔 여러개가 놓인 쟁반을 가뿐히 들며 코우에게 물으려 하였다.

wwwwwww상당히 재밌었던wwww
좀따 열두시 좀 넘어서 마사바랑 스트라토 답레를 써와야겠다

드디어 심리 묘사가 나온 채로 돌리는 코우일상

그리고 또 다시 나니와는 집에 3분의 2 가져가려 하다가 그 나머지 1을 못 먹어서 이렇게 되었다 .kadora

>>724 방문객이 뭐냐 집주인 이오 오탈자수정 ㅡㅡ

중반 코너를 넘어 종반으로. 원래 한 바퀴라면 이쯤에서 스퍼트를 낸다. 무심코 힘을 줄 것 같은 다리를 간신히 멈췄다. 2바퀴.. 아니 3바퀴를 한 번에 뛴다고 했었다. 그래, 2000m를 3바퀴 도는 건 또레나와 한 번은 했던 트레이닝. 그때는 처음 종반 코너에서 온 힘을 다해 달렸다가 그 뒤로 또레나에게 추월당하고, 마지막엔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로 골인했었다. 한 번 그렇게 당했으니 이번에는 그렇게 당하지 않을거야...!

"—와, 위험했다...“

하지만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라,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앞으로 나아가버릴 것 같다. 조심하면서, 좀 더 집중하면서 달린다. 조금씩 빨라지는 호흡, 스치는 바람, 약간의 짠내가 섞인 츠나지의 바람, 편자와 신발을 넘어 전해지는 조금 거친 더트의 감촉...

종반을 지나 다시 초반 코너로 접어든다. 이걸로 2번째. ....어라? 그런데 이러면 스퍼트는 어느 지점에서 넣어야하는거지?
3번째의 종반..이겠지? 아니, 상대가 움직이는 것도 생각을 해야... 지금은 혼자 달리는게 아니니까 그렇지?
그런 생각에 살짝 집중이 흐트러진다.

이 훈련 자체는 우마무스메의 기초능력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지 못한다. 애초에 적성에 맞지 않는 거리를 억지로 달리게 하는 것이니 부하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몸으로 직접 경험해 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정확히 2000m를 세 배로 늘린 코스, 정확히 초반, 중반, 후반이 각각의 바퀴에 해당한다. 다소 무식하긴 해도 이만큼 직관적인 게 또 없겠지.

"...약간, 겁 좀 줘 볼까?"

앞쪽에 있는 메이사가 종반을 넘어서고 코너로 접어든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페이스가 흔들리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가속인가 감속인가 고민하는 모양.
그 틈을 타 다이고는 약간 가속했다. 재빠르지는 않더라도 차근차근, 그러나 확인만 한다면 분명히 착실하게 거리가 조금씩이라도 줄어든다 정도는 알 수 있을 정도로만. 지금 스퍼트하는 건 무모하니까.

"이게, 후우... 뒷자리의 특권이란 말이지."

메이사의 달리기는 전부 다이고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미즈호의 축객령으로 우마무스메들이 떠난다.
그제서야, 지나치게 깔끔한 방에 어울리는 고요함이 찾아온다

"...응."

적당히 자리잡고 앉는 코우.
그리고 안경을 벗어놓고, 양손으로 얼굴을 쓸어올리며 숨을 고른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짓궂은 탓에 기운이 쏙 빠졌다고 할까
여기로 오기 전까지는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활기 넘치는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어 시달리는 경험은... 뭐 그다지 좋지 않았다.
잠깐의 심호흡 이후 코우가 다시 안경을 쓴다.

>>731
잠깐의 정리 시간이 끝나고, 물이 끓는 소리가 들리기 무섭게 가볍게 전기 포트를 들어올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즈호가 쟁반에 두 개의 단아한 찻잔을 들고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집안에 어울리지 않는 일본풍 찻잔. 아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찻잔에 말차가 보기 좋게 담겨있었다. 테이블에 가볍게 쟁반을 내려놓고 미즈호는 그 옆에 쓰러지듯 앉는다. 정말로, 지쳤다는 듯한 모습이다......

　"오늘.....여러모로 실례 많았답니다. 코우 씨. "
　"저희 담당 무스메들이 여러모로 무례가 많았지요? 대신 사과드리겠어요. 정말로 실례가 많았답니다. "

가볍게 코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듯 하려 하며, 미즈호가 코우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려 하였다. 아아. 여러모로 많이 지치는 날이다......

애들 가고 나서야 그제서야 제대로 된 찻잔 꺼내오는 미즈호

Q 님 머그잔들은 일부러 지나치게 깔끔한 거 꺼내온 거 맞나요?
A 평소에 안쓰는 것들만 꺼내 왔읍니다.

"——?!“

내 것이 아닌 발소리를 향해 귀가 움직인다. 제법 거리가 벌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트레이너의 발소리가 조금 가까워졌다. 에, 거짓말. 가속했다고?
원래라면 추입 각질인 내가 맨 뒤에서 달리니까, 누군가에게 추격당한다는 느낌은 종반 코너에서나 드는 감각이었다. 그마저도 골을 향해 달려간다는 그 종반 직선 특유의 몰입감 때문에 크게 의식해본 적도 그다지 없...나? 아무튼 이런 건 처음이다. 초조하다. 어쩌지? 당장이라도 속도를 더 올려? 아니면—

"—에이, 모르겠다!“

발소리와 먼 곳, 외곽으로 방향을 틀고 눈에 띄게 속도를 줄인다. 속도를 내서 거리를 벌리는 '도주'같이 뛸 것인가, 원래 각질인 '추입'대로 최후방에서 뛸 것인가 잠시 고민했고, 결국 후자를 고르기로 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압박감, 초조함을 이겨내면서 뛸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되겠지...!"

어째서 11시 30분인가..

>>733 우우- 이거 우마무스메 차별이다-!(????)

>>737 아 ㅋㅋㅋㅋㅋㅋ 우마무스메용 머그잔은 아무튼 따로 필요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6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주

(흥미로운 것들 잔뜩)

모두 어서오시오(관전자의 미덕)

스트라토주 엇서와-

요즘 비운사이에 떡밥을 정주행하지못하니 못끼는느낌이 많이드는..

>>743 그럴 때를 위해 설명충이 있는 것이오 umamusume
자리 비운 사이 떡밥들 뭐가 있는지 궁금하면 레스주들에게 물어보시오

지금 술자리쪽이 커플성사되었다 정도만 아는데 더뭐가 있나

새로운 밴커뉴비가 왔다는 것이지.......

알아채는 게 빠르다. 역시 우마무스메!
지금은 1대1의 상황이니 주변에 신경을 쓴다고 하더라도 다이고 자신에게만 신경을 쓰게 된다. 그만큼 자신의 달리기에 집중할 여유가 줄어들지만 그래도 실제 경기에서 앞서가는 많은 우마무스메들을 일일히 다 신경쓰는 것보다야 상황이 낫다.

"-네 선택은, 그거구나."

외곽으로 방향을 틀고 눈에 띄게 속도가 줄어들었다. 이 속도라면 순조롭게 거리는 좁혀져, 결국 추월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계속해서 나아가 거리를 조금씩이라도 벌려 볼까? 아니면...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할 생각이야, 메이사?"

거리는 착실하게 좁혀지고 있지만, 이제는 다이고가 가속하기 때문이 아니다. 다이고는 가속을 멈추고 메이사가 감속하는 것에 반응하고 있을 뿐.
어느새 2바퀴의 반을 지나 그 종반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 곧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가 다가온다는 이야기였다.
메이사는 착실하게 스테미나를 비축했을까? 2000m에 달하는 종반에서 스퍼트 할 만한 스테미나를 비축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 훈련은 대성공일 텐데.

외부유입 뉴비가 계시고
술자리에서 1호 커플이 만들어지고
....이게 전부..인가? 나는 왜 상주하는데도 잘 모르지(???)

다이고 역시 팀 교토에 걸맞는 피지컬

그건 알고있지.

그치만 그게 전부 맞는걸요

>>749 미즈호보다는 못하지만 어쨌든 체력적으로 2등은 된다고봅니다(찡긋

딱히 특별한 떡밥은 없는데 그냥 일상으로 미친듯이 달린것

아오 갑자기 잠이 쏟아져서 좀 자고옴..
언제깰진 모르겠는데 ㅜㅜ

>>754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코우주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도 되는desu

그리고 어차피 나도 지금 장비 off함
사유 : 청문회로 완전 기력 상실함

코우주 잘자~

화력에 비해 떡밥이 별로 없었군
아니지 적은 떡밥으로도 미친 화력이 나오는건가? 두렵다....(?????)

청문회랑 트레이너 회식 건 이 두개때문에 Crazy화력이 나온 것 뿐인desu

그냥 화력이 높앇던 것이다....

이야 진짜.....오늘 청문회는 ㄹㅈㄷ였다......

떡밥이 별로 없는데도 이 정도 화력으로 돌아가는 미쳐버린 앵시어스어장의 화력

두 렵 다!

(대충 인간화력발전기 돌아가는 짤)

그래도 오늘은 메이사랑 일상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나도 화력에 조금은 기여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일상 특) 아무튼 돌리면 재밌고 좋음

>>765
팩트)다

점점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하지만 이건 '스스로 감속하고 있기 때문'이라 당황할 일이 아니다. 이윽고 가까워지는 발소리의 주인공을 앞으로 보내고, 나는 그 뒤를 따라 달린다. ...아니.. 달린...다? 뭔가 늘 달리던 것보다 현저히 느린 속도라서 달린다는 실감이 별로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제 뒤에는 아무도 없고, 앞에는 트레이너가 있다. 그리고 이제 2바퀴째의 종반 코너. 또 다시 움찔하고 앞으로 튀어나가려는걸 막는다. 좀 더, 조금만 더.

"....으음...“

종반 코너를 지나 3바퀴의 초반. 슬슬 스퍼트를 낼까?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마지막 바퀴지만 초반, 지금부터 스퍼트를 내면 2000m의 초반부에서 대쉬하는 형태가 된다. 도주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아무리 지금 속도를 덜 내고 있고, 비축해둔게 있다고 치더라도 지금 스퍼트를 내면 안 된다. 그럼 언제가 좋을까.

"조금만 더... 조금만... 그래, 지금!!“

초반은 그대로 후방에서 뛰고, 중반부터 스퍼트를 내자. 중반부터 길게 스퍼트를 넣으면 돼.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그도 그럴게, 벌써 3바퀴째야. 트레이너도 지쳤겠지.
코스는 슬슬 중반에 접어든다. 3바퀴의 중반, 지금껏 눌러오던 걸 풀어놓는다. 마음껏 달리자. 보폭을 키우고, 다리에 힘을 실어 땅을 딛고 걷어찬다.

어쩌다보니 메이사 너무 빡세게 훈련하는 거 같은데... 그치만 메이사 너무 폼이 좋은걸...

다이고가 미즈호보다 더 빡세게 훈련시키고 있는거 충격실화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할 메이사입니다(농담)

다이고의 철저한 분석으로 메이사가 추입의 요령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흡-족

맞아 스트라토주 답레주려고 하는데 >>389에 마무리 된 시점이라는게 어떤 말인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봐도 될까? 약간 모의 레이스가 애매하니 이대로 끝내자는 느낌? 아니면 답레 줘도 괜찮은가..???


www월루 시작하는 날 아무도 막을수 없는wwwww

이렇게 점점 추입왕이 되어가는 메이사

>>771 @스트라토주

월루는 매우 훌륭한 문화인wwwwwwwww

Wwwwwww커피와 답레와 월루라니 참을 수 없는 조합인wwwww

마지막은 1 100 굴려서 좀더 높은 쪽이 간발의 차로 승리! 느낌으로 가볼까요 메이사주?

아주 좋습니다(도박광)(?)
.dice 1 100. = 27

좋아 가즈아!
.dice 1 100. = 39

아무리 노력해도 지구력 최강은 인간이었던 것이다(?????)

지구력 최강종을 얕본 대가다

큿쏘오오오오오

wwwwwww어째서 우마무스메보다 빠른 트레이너가 가득한wwwwww

메이사도 근지메타로 가야하는것인가...(?????)

아아.....이것이 팀 교토라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흐름대로 다이고는 어느새 메이사보다 앞서 달리고 있었다.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 앞에서 달리는 진풍경이라고나 해야 할까.
하지만 메이사의 작전이 '추입'이고, 이게 초장거리 레이스임을 생각해 보면 이는 당연한 일이었다. 꾸준히 속도를 유지하며 스테미나를 관리하는 데 익숙하지 않으니 다소의 변수는 감수해야만 했다.

"좋아, 가자!"

2바퀴가 끝나고 3바퀴가 시작되는 때, 3바퀴의 초반이자 레이스의 종반에 이르러 다이고는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종반에 맞춰 스퍼트, 2000m에 달하는 거리지만 꾸준히 속도를 올린다. 압도적인 가속은 없어도 차근차근.
얼마 지나지 않아 중반에 이르렀을 때에는 다소 거리가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전혀 안심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우마무스메의 각력에서 오는 가속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메이사의 예상은 어느정도 들어맞았다. 다이고 역시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나 완주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고, 때문에 감속은 없었다. 그럼에도 거리는 조금씩,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

메이사는 바로 뒤, 결승선은 바로 앞이다. 다이고는 이를 악물었다.

"아자아아아!!"

마지막 한 발, 다이고는 있는 힘껏 발을 내딛으며 몸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 결과는...

>>783
사실 츠나지 우마무스메 '트레이너' 센터 학원이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팀 교토에 걸맞는 다이스를 보여주는 다이고

아무래도 메이사 쪽에서 쓰는게 매끄러울 것 같아서...(_ _)
대충 2~3레스면 마무리 되겠군요!

일반적인 중거리 레이스로는 못이기니 비겁하게 초장거리로 끌어들여 승리한wwwwwwwww

이것이 인간의 계략이란것입니다 musume

개정된 스트라토어 번역기(무전용어)

카피 - 알겠다
라저 - (부재중이다가 지시를 듣고) 알겠다
라저 윌코 - 지시대로 이행하겠다.
콜사인 - 이름
리퀘스트 - 무언가 요구할때
웨잇 아웃 - 잘모르겠다
스탠바이 - 대기중, 준비중
어펌 - 동의
네거티브 - 거부
비 애드바이스, tba - 제안하다
컨펌 - 확인하다
브릭 브릭 - 매우중요.

맞아 마사바주 오게되면 20 수치가 얼마나 아픈지 알려줬으면 좋겠음 왕 정도인지 끼약 정도인지 끄아아아아악정도인지(????)

귀찮은 여자라 죄송한wwwwwwww 아니근데 물어보느라 쓸 답레가 없어져서 그냥 월루가 아니라 진짜 루팡이 되어버린ww

>>791 이 번역기 윅기에도 추가해야한다

>>771
막레정리였는데 앵커가잘못됨

wwwwww우마무스메가 이제 트레이너 하고 트레이너가 달리면 되는www

>>791 www코이츠ww 무전 용어와 칭찬에 약한 점이 갭모에한www

>>794 아 그러면 답레 써오면 되는거지??

situplay>1596926085>714

그렇자

앞서나가기 위해 가속을 시작했지만, 어째서인지 트레이너도 똑같이 가속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어째서?! 아무리 내가 이게 달리기가 맞나?했지만 엄연히 사람 입장에서는 달리기가 맞는 속도인데?? 그런 속도로 3바퀴째 뛰었는데 이럴 체력이 남았다고??? 시라기 트레이너의 외모를 보면 딱히 놀랄 일도 아니긴 하겠지만, 아무튼 예상 외였다.

"———또, 또오...“

결승선이 바로 앞이다. 트레이너도 근소하게 앞에 있었다. 이럴 순 없어, 이번엔 진짜로 열심히 했는데—
이를 악물고 달린다. 달린다. 이 한 걸음이, 마지막 한 걸음이 트레이너보다 앞을 밟기를 간절히 바라며 내딛는다. 힘껏 몸을 앞으로 내민다.

——먼저 결승선에 들어간 것은 트레이너였다. 튀어나가는 몸이 엎어지지 않게 주의하며 천천히 감속한다. 습보에서 구보로, 구보에서 속보로, 속보에서 평보로. 그리고 마지막 한 걸음. 결승선을 한참 지나가서야 간신히 멈춘다. 거의 한계에 가깝게 몰아붙인 폐가, 몸이 미친 듯 산소를 갈구한다. 더트에 쓰러지듯 앉아 한동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에만 집중한다. 아니, 그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두 번째로 트레이너에게 졌다는 생각은 숨을 좀 고르고, 살 만해지니 찾아왔다.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아내는 동작이 조금 거친 것은, 갈 곳 없는 감정이 날뛰어서였다.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아, 그러고보니 달리면서 생각하라고 했던 거, 결국 뭐였을까...

/히토미미한테 두번이나 져버린wwwwwwww

>>792 대충 가제에 물린 정도

그럼 개아프잖아(??)

이것이 팀 교토다! ~트레이닝 편~

>>798 두 렵 다

>>799 으아악

바닷가재 특) 겁나 아픔

"하아...하..."

천천히 속도를 줄이고 몸을 반쯤 접은 채 굽힌 양 허벅지에 손을 두어 몸을 지탱한다.
숨을 고르느라 들썩이는 등과 비오듯이 흐르는 땀은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음을 보여주는 듯 했다.
결국 승리는 쟁취했다, 간발의 차, 정말 아슬아슬한 승리,어쩌면 신장이라는 기본적인 요소에서 그런 차이가 났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차이는 미미했다.

"후우..."

그렇지만 당사자에게는 그 미미한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는 법, 더트에 주저앉아 숨을 몰아쉬고, 땀을 닦아내는 메이사는 자신이 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좀 살만해 진 다이고는 터덜터덜 걸어 메이사에게 타올과 당근 쥬스를 내밀었다.

"수고했어, 메이사."

숨 좀 돌리고 이야기하자.

wwwww 끼약?! 같은 소녀 반응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끄아아악으로 써와야하는wwwwwww

축 늘어진 귀가 살짝 움찔했다.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자 타올과 당근 주스를 내민 트레이너가 보였다. 지쳐서인지 조금 느릿한 동작으로 그것들을 받았다. 말없이 당근 주스를 마시고 타올로 땀을 닦아낸다. 조금 쉬고 나니 졌다는 분함도 조금 덜해졌고(하지만 아예 없어진 건 아니다) 더는 못 움직일 것 같던 다리도 조금씩 힘이 돌아오고 있었다. 당장 샤워하러 달려가고 싶다는 충동은- 아무래도 조금 더 참아야겠지만.

"하아... 이제 좀 살겠네. 아니 진짜아... 6000m는 에바야...“

내일은 진짜로 죽을만큼 다리가 아플지도... 그런 불평을 중얼거리다가 다시 생각났다. 결국 뛰면서 생각해보던거... 뭐였더라. 중간에 이런저런 생각이 너무 많아서, 마치 태풍에 휩쓸린 조각배처럼 어딘가로 날아가버린 것 같아.

"그러고보니 그... 결국 뭐였던거야? 다 뛰고나면 알려준다고 했지?"

느릿하게 타올과 쥬스를 받아들고 움직이는 메이사를 보던 다이고는 자신 몫의 당근주스를 따 마셨다.
그러다가 조금 한탄하는 듯한 목소리가 들려오자 웃음을 터트린다.

"크하하, 역시 그렇지? 내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훈련이라니까."

그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순간 사레가 들려 콜록거리던 다이고는, 이어진 메이사의 말에 응?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말이었더라... 아! 왜 포기하지 않는 걸까, 그거였지 아마."

음~ 하고 고갤 끄덕이던 다이고는 별 거 없다는 듯이 땀을 닦아내고 씨익 웃었다.

"이길 확률이 지극히 낮더라도 상관 없어, 난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뛰었거든."

누구나 레이스를 뛸 땐 지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설령 얼핏 보면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는 것은, 반드시 이기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온다.
그 결과가 항상 승리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차피 이기겠지/지겠지 라는 생각보다, 반드시 이길 거야라는 생각이 변화를 이끈다.

"메이사는, 뛰는 내내 나를 의식했지? 이럴 리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갑자기 중앙에서의 IF썰을 듣고싶어진www
그러니까 주시오(협박)

으아악 썰강도야
또레나 포함임미까

지금자고낼 답레보는게 낫겠다
내일봐

스트라토주 잘자시오

뭔가 여러가지 할 게 있지만 아무래도 더 늦으면 내일이 고생길일 것 같아서...
미안합이다 메이사주 오늘?은 여기까지인 것 같스빈다 내일 마무리짓기로 해여 생각보다 메이사한테 해주고 싶은 애기가 꽤 생각아버렸어
아아무튼 오늘은 자러가겠읍니다 다들 좋은밤!!!!!

"아니, 말이 안 되는 훈련을 왜 시키는건데에....“

스스로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시키지 말라고. 나니와가 하는 것보다 좀 어설프지만 태클을 걸고 싶은 마음만은 어설프지 않았다. 그게! 웃으면서 할 말인가!! 그런 말도 안 되는 훈련을 시켜놓고서 말이야! 거기다 무슨 말이었더라~하는 시점에서 어이가 나가버린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짧게 한숨을 내쉬며 당근 주스를 들이켰다.

"....확신이 있었다고..?“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아니 그야 진짜로 이기긴 했지만, 이긴 사람을 상대로 이런 말을 하긴 굉장히 좀 그렇지만... 우마무스메와 뛰면서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는 점이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이어진 말에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했어, 특히 3바퀴 중반 넘어서. 트레이너가 전혀 뒤처지지 않을 때.“

이럴 리가 없어. 내가 트레이너를 제치지 못할 리가 없어. 라스트 스퍼트에서 당연히 내가 앞서겠지 싶었다. 나는 우마무스메고, 트레이너는 일반 사람이니까. 게다가 저번과 다르게 이번엔 꽤 분배도 잘 했다고 생각했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가 어차피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구나. 이게... 문제였던건가...."

따흐흑 내가 늦어버린...
다이고주 잘자유~ 내일 편한 때 이어주십셔~

그리고 이제 와서 말하는거지만
요번 일상 중에 딱 한군데 스포 기능을 쓴 곳이 있다
별 건 없고 메이사가 추입인 이유 중 하나일가

잘자요 다이고주

생각해보니까 피리카T가 소중한 물건이 없다는 건 광물수집한 것도 그냥 장식용이란 얘기군...

https://www.neka.cc/composer/12278

청문회에 참석하지 못한 통한
네카로 풀겠습니다

다시 하이입니다~ 다이고주 안녕히 주무시고

장식을 위해서 광물을 수집하다니....
리카T도 생각보다 광?공인게 아닌지(???)

>>819

>>816 감사합니다
안알려줬음 모르고 갈 뻔했어여
단순한 초조감 정도였다면 일반 서술로 해도 되었을 텐데 스포처리를 한 걸로 봐선... 메이사도 일종의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 걸까여...🤔

>>818 리카T 그냥 장식용이라면 그거 저 주지 않으시겠어여????(?)

>>820 수상할 정도로 광공이 많은 트레이너계
아이러니하게도 외모만 따졌을 때 가장 광공 같은 코우는 아버지였고(?)

>>821 사미다레: 꺄아앗( ˃o˂ )

>>822
도주 각질은 사실 뒤에서 추격해오는 프레셔를 견디면서 도주해야하는 각질이라 멘탈이 튼튼하지 못하면 못 한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어가지고...
메이사가 추입인 이유는 마군사 회피도 회피지만 애가 생각보다 멘탈이 약해서 선행&선입 정도의 위치에서조차 뒤쪽 프레셔를 못 견뎌서가 제일 크다는 것의 암시의 복선의 암시의 복선 정도입니다(?????)

= 메이사 멘탈 허~접♥

피리카 T의 오늘의 광물.

https://ibb.co/7XfXP7q
https://ibb.co/yyYGY7H
성채 루비
8월 20일의 탄생석이라고 함.
아스테리즘이라고도 하며 카보숑 컷 같은 둥근 돔 형태로 컷팅했을 때 별빛같은 광채가 돌면 성채 루비라고 한다. 내포된 타 광물과의 굴절률 차이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피리카 T는 꽤 퀄리티 좋은 스타 루비를 몇 점 가지고 있다.

*리카주의 개인해석 등등이 꽤 들어가있으므로 전부 믿는 건 곤란.

하지만 장식이라도 값어치는 있으니까...?

우와... 신기하다... 합성같아(?)

합성으로도 만들 수 있긴 하지만...천연은 천연의 맛이 있지 않을까(?)

합성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하게 놀랍네
나는 광물이나 보석 쪽은 영 관심이 없어서 하나도 몰라가지고...

>>824 아하 그렇구나...메이사쟝 약~간 어두운 부분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멘탈 약하다고 못박히니까 감회가 새로워요
나중에 운명 앞의 단독자 트레잇 발동하면 멘탈 펑 하는 거 아니에요???(짜릿하다!)

>>825 >>826 크으읏
그럼 솔직하게 말할게요
저는 구걸하는 중입니다... 보석 주세요(?)

하지만 가격 들으면 사미다레는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보석님(호달달)하지 않을까(?)

특히 에메랄드나 다이아몬드나 희귀한 광물 같은거...

>>830

더트를 박차고 나간다. 모래와 흙이 발 끝에 걸려 튀는것이 느껴진다. 거리를 두고 따라간다. 그리고...

2코너에 들어가자마자 스퍼트를 걸었다. 롱 스퍼트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처음부터 뛰어나갔으면서 끝까지 1등을 할 수 있을것 같아?
다른 사람이라면 네 빠른 다리로, 따라오지조차 못하게 페이스를 망가트릴 수 있겠지만..

“오늘은 아니야.”

다리를 박차고 너에게 더 빨리 따라붙는다. 어느새 너의 등 뒤에 바짝 따라붙은 나는, 어느샌가 널 추월해 달리기 시작했다.

10분이 걸려도 좋아. 30분이 걸려도 좋아.
너보다 코끝이라도 먼저 들어오면, 1착은 나니까.
심플하기에 너무나도 어려운 룰.

승리를 쟁취해내고야 말겠다는듯, 나는 더욱 다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널 뒤로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끼야아아악!!!”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뭐뭐뭐뭐 뭐하는거야, 내 꼬리를 잘라버리기라도 할 셈인거야? 이렇게 그동안의 복수를 마무리하겠다? 날 우마무스메에서 그냥무스메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선전포고인가?
순순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겠다. 당장에라도 뒷차기를 날려버릴 셈으로 시선을 돌려 널 쳐다봤는데...

넌 내 꼬리를 물고있었다.

“....뭐, 뭐하는거야... 내 꼬리를 먹어버릴 생각..?”

이해가 안된다는듯 널 쳐다보았다. 그리고 웃음이 터져나오려는것을 간신히 참기 시작했고..

“간지러우니까... 놔주지 않을래..?”

>>832

(하지만 짜릿하죠?)

>>831 사미다레는 모르겠고 일단 제가 호달달할 것 같아요(?)

유키무라주도 하이입니다~

앗
인사하자마자 시간이 늦어서 이만 자러 가봐야겠슴다,,, 모두 화력을 불태우는 것도 좋지만 너무 늦게 자지는 마시고 이따 주무시는 거예여!!

피리카: 참고로 손에 들고 있는 그거는 물려받은 다이아몬드인데 경매 예상가는 350만달러쯤은 된다고 하더라.
피리카: ....농담이에요~ 합성 다이아몬드랍니다.

잘자요~

자러갑니다....

>>810 당연한wwwww IF니까 중앙 트레이너 관련해서 무슨 썰을 풀어줘도 괜찮은ww

>>811 스트라토주 오야스미~~~ 답레 늦어서 미안 ㅠㅠ 천천히 이어줘~~~~

>>813 다이고주도 오야스미인wwwww 좋은 꿈~~~

>>816 >>824 이 썰 상당히 맛있는www 메이사 귀여워... 허접대결 펼치고싶은ww

>>819 귀여워!!!!!!!!!!!!!!!!!

wwwww광물의 세계는 언제봐도 신기한wwww

사미다레주 마사바주 잘자~

다들 자러가는데 깼다제

민나 오야스미ww 나처럼 늦게자는건 안좋으니까 편하게 자고 좋은 꿈 꿨으면 좋겠는ww

새벽반은 고독한wwww

코우주 어서오시라ㅋㅋㅋ

그럼 교대근무(?)처럼 나도 자러 가보겠으
다들 잘자~ 허접한 꿈 꾸라고~

메이사주와 코우주까지 셋이서 새벽을 불태울줄 알았는데 아니었던wwww
아쉽지만 오야스미~~~~~~

코우주도 다시 코코넨네해야하는것이 아닌?www 늦게 자도 괜찮은지www

잘자여
늦게자는거야 ㄱㅊ은...

자는 분들은 잘자여~

아 저 짤... 유명하죠. 사파이어는 진짜 굉장하다니까요.

www 잡담주제로 연플관련해서 여쭙고싶은게 있는데 혹시 요런주제 여쭤봐도 되는지?ww 민폐라면 혼자 덕질하는걸로 참겠는www

wwwww사파이어 확실히 굉장한ww
개인적으로는 호박이나 오팔 진주같은게 좋지만 리카주가 보여준 성채루비의 굉장함에 넋을 놓아버린www
예쁜 리카의 품격에 걸맞는 보석이라 잘 어울리는wwww

아유 ㄱㅊ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짤)

"괜찮아. 너무 마음 쓰진 마."

코우는 털썩 쓰러지듯이 앉는 그녀에게, 순순히 어깨를 내어준다.
많이 지쳐보이는 모습이다
아마 자신보다도 더 시달리지 않았을까.
걱정 어린 시선이 미즈호를 향한다.

"그만큼 아이들이 널 아낀다는 거니까."

코우가 그리 말하며, 찻잔에 담긴 말차를 홀짝인다.
그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네 트레이너가 누군가와 교제한다는 사실에 부정적인 마음이 더 크겠지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마따나 여러가지 우려도 생길테고.
근데 아무리 그래도 선동과 날조는 좀...(?)

"나도 그 애들한테 인정받고 싶은데."

아무리 라이벌 팀이라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원만히 지내보고는 싶은 마음이다.

>>849 wwwwwwww언제부터 미즈호가 눈캐였는지www

에...
(?)

잠을 자야해.. 모바인 거시야

잘자여

wwwwww코이츠wwwww
그러면 1호 커플이 되신 소감은 어떠신지www

리카주 오야스미~~~~~~~~~

소감: 킹갓대황엠퍼러 중성마녀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wwwwwwwwwwwww중성마녀 연전연승중인www
하... 잘먹었습니다(?) 성불해도 여한이 없다...

고독한...새벽반......

코우주가 마저 자러 간 것인가?
자다 깬 미즈호주가 답레를 쓰러올 때가 되엇다

엌 안자요

님 왜 안자요

잠안옴

wwwww 둘다 자는게 건강에 좋은www

님들님들 저 진짜 귀여운거 찾음
누가이런거 그려줬으면 좋겠는www

건강...? 아아... 이것 말인가?

>>864 메이사주를 부르자(?)

wwwwww코이츠wwww

코우주의 "전력"을 해방할때가 왔다고 생각하는ww

>>850
　“그런가요, …조금은 기쁠기도 모르겠네요. “
　"이 아이들에게 제가 그 정도로 마음을 쓰게 된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

순순히 어깨를 내어주는 코우의 말을 듣고는 가볍게 웃으며 미즈호가 이야기를 꺼냈다.

　“코우 씨가 어떤 방향으로 인정받으시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신경쓰진 않아도 괜찮답니다. 오늘 있었던 이야기들은 어린 아이들의 치기 어린 이야기들이었을 뿐이니까요. “

상대팀에게 꼭 인정받고자 할 이유는 없다. 라이벌 팀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선배이기 이전에, 연인이기 이전에 우리는 서로 라이벌 팀이었으니까. 이렇게 되었다 해도 아이들끼리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자리를 펼쳐주는 게 우리들의 일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인정은 저 하나에게 받으셔도 충분하지 않나요? “

짖궂게 웃으며 미즈호가 슬쩍 코우를 올려다본다, 그리고는 살짝 오른팔을 껴안아 오려 하는 것이다. 어른들의 일은 어른들끼리 인정받으면 그만인 것을 뭘 그리 신경을 쓰나. 그러니까 쉽게 말해 미즈호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나 하나만 신경써도 충분히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지 않겠느냐.

눈이 침침한데 아무튼 풀장비 다시 켜가지고 답레 써온desu

이게 무슨소리냐
자다 말고 다시 일상왕 모드 "on" 을 했단 소리다.

wwwwwwwwwwwwww 미즈호의 적극적인 어프로치가 대단한wwww 역시 사랑은 직진인www

이래놓고 다시 누운게 ㄹㅈㄷ

>>871 이정도 팔 껴안기 시전은 적극적인 축에 끼지 않읍니다 유키무라

코이츠wwwwww 연애력도 강한www

놀라운 사실 : 미즈호 연애 이게 처음

적극적인게 뭔지 보고싶어지는www

큿소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새벽의 동지에게 초단문일상이나 채팅일상 제안하려고 했는데 누웠다니까 어쩔수없는ww

wwwwwww메가데레 무브 너무 사랑스러워서 어쩔줄 모르는wwww

채팅일상으로 유키무라가 뭘 물어볼지 두려워지는 여성이 있다?
왜 두려워 하느냐 유키무라가 오늘 청문회에서 상상 그이상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

>>875>>876 놀라운 팩트) 진짜 적극적이었으면 첫 고백 받자마자 바로 입술 훔치기 들어갔다
이렇게 쓰다보니 미즈호가 굉장히 리드하는 파인거 같은데 그렇지 않읍니다 얘 연하임 연하

wwwwwwwwww소녀설정과 웹만화 설정을 괜히 적어둔게 아닌wwwww 하지만 12세 이용가기때문에 황새가 아기를 물어온다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보고자 한www

이상한건 묻지 않는www
아마도............

wwwwwwwwwwwwwww나도 행동부분부터 키스하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뺨뽀뽀도 잘먹었습니다인wwww 너무 고귀한wwwwww

미즈코우의 고귀함은 적극 메가데레 무브인 미즈호와 풋풋 수줍 코우의 면모에서 나온다
진짜 여름축제의 사과사탕처럼 새콤달콤한wwww 참을 수 없는www
그래서 1호 커플이 되신 소감이 어떠신지ww

[ 아마도 ] 가 가장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수상할 정도로 웹만화에 진심인 유키무라.....

>>878 소감이요?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미즈호 녀석이 첫빠따로 연플이 뜰 줄 몰랐읍니다 (real!

www소녀무브를 할 생각밖에 없는wwwwww
말 더듬으면서 키스는 어떤 느낌이냐고 꺅꺅거리는wwwww

오타쿠라면 기본소양인wwwww 조회수 많으면 500정도 나오는 마이너 사이트를 보는www
대표작으로는 '우마무스메지만 프로 푸드파이터입니다' 라는 음식괴물과 싸워서 먹어치워 이기는 만화
'금단의 사랑(그 남자와 사귈수 있으면 행성도 건네줄거야) ~우리의 거리는 은하단위~' 라는 우주연애만화
등등의 쿠소만화가 가득한wwwww

wwwwwwwwwww코이츠www 쳇...오래오래 행복하길 빌어주겠다구...(????)

놀라운 팩트) 미즈호 녀석 키스 부분은 당연히 코우 쪽에서 먼저 해오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안할 것이다
키스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유키무라의 소녀 무브에 제대로 답변을 못합니다 날조 멈춰!!!!!

>>880 별의 별 만화는 다 섭렵하신 연애만화의 제왕 유키무라=상.....왜 메이저 사이트는 안 보십니까.....
미치겠군 행쇼하겠읍니다 ㄱㅅ합니다

트레이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치기 어린 마음에 그랬다는 건 알지만,
살짝 풀이 죽는 건 어쩔 수 없다.
코우는 미즈호의 말을 조용히 경청한다.

"...맞아."
"너만으로도 족하지."

그래, 이미 충분한데.
코우가 미즈호를 바라본다.
평소의 건조하고 무뚝뚝한 인상과 달리 잔뜩 풀어진 분위기다.
그녀가 오른팔을 껴안아오면, 아마 뺨이 조금은 상기될지도.

"그래서, 너한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트레이너로써가 아니라... 남자친구로써."

그리고선 입꼬리를 올려 살짝 미소짓는다.

키쮸... 노력해라 하또

wwwwwww이렇게 된 이상 현실로 일어나라고 기도하는 디지땅무브를 해야만wwww 생각만 해도 즐거운www

그야 '그게 더 재밌으니까' 쿠소만화에 한번 맛들이면 빠져나오기 어려운wwwww
(뿌듯)

오늘 청문회를 보니 진짜 키스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한치도 예상할수 없는wwww

키스는 츠나지 바깥으로 나가서 하고 오겠읍니다(?)

닌자는 어디에나 있다(급진지)

잘자요

오야스미~~

오하요~~

굿모닝인www

이럴수가
4시 땡해버리자마자 기절잠해버린거 실화?
눈물의 모닝갱신

wwww너무 적게 자는건 아닌지 걱정되는ww
오하요~ 퇴근하는 날 아무도 막을수없는www

Me는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굿모닝이고 퇴근 ㅊㅋ드리오 유키무라주
크아악 장비 다시 키고 답레 써야지 잠좀깨고.....

아직 스마트폰이니 쓰는 TMI
미즈호주는 연플이 뜨면 보통 GL위주로 떴기 때문에 HL이 뜬것은 백만년만이다.
아무튼 슬슬 노트북 키는 desu

헤테로든 지엘이든 뭐든 맛만 좋다면 그만! 미즈호주도 오하요~ 유키무라주도 퇴근 축하드려요~!!

www고맙소 미즈호공ww
느긋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을 보내시오....

wwwwwww자고 일어나면 쌓여있는 레스들 볼 생각에 벌써 행복한ww

쟈라미주 아리가토~~~ 설마 오늘도 출근하는지...???

…………응!

사실 오늘까지니까 내일부턴 완전 널널! 일상 구인하면 늘 보일지도 몰라 ㅋㅋ…

wwwww사축력이 너무 코와이한wwwwwwww
그래도 오늘까지라니까 진짜 다행인ww 쟈라미랑 꼭 돌려보고싶은www

>>882
　“제게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말씀이시지요? “
　“후후, 고민이네요. 무엇을 말씀드리면 좋을지…. “

평소와 달리 많이 풀어진 분위기. 그것은 미즈호 역시 마찬가지였다. 평소의 그녀였다면 담당 무스메들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평소의 그녀였다면 전혀 하지 않을 말을 꺼내고 있는 것도 그렇다.

　”……조금은 이끌어 주셔도 괜찮다는 거? “

평소와 같이 돌려말하고 있지만 진짜 뜻은 리드해줘도 괜찮다는 뜻이다. 트레이닝에 있어서 언제나 자신이 주도하는 편이었던 미즈호로썬 굉장히 의외의 발언을 하는 셈이나 다름없다. 어깨에 기대고 있던 것에서 슬슬 몸을 일으키려 하며, 미즈호는 테이블에 놓인 자신의 잔을 들려 하였다. 완벽히 정석의 방식으로 찻잔을 들어 말차를 홀짝인 뒤, 잔을 다시 테이블에 내려놓고 미즈호가 코우를 똑바로 바라본 뒤 말을 꺼내려 하기 시작하였다.

　”저, 연애는 이번이 정말로 처음인지라…. 모르는 것도 많고, 서툰 점도 많을 거랍니다. 코우 씨가 그런 면에서 제게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이건 조금 지나친 바램일까요? ”

요컨대 미즈호가 말하고 있는 진짜 의미는 이거다. 연장자로써의 본보기를 보여주면 미즈호에게 인정방을 수 있다. 미즈호 자신은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서툰 점도 많은 편이니, 그런 점에서 잘 이끌어주면 인정받을수 있을것이다. 라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말해오고 있는 것이다.

　“연애라는 건 한 사람만 앞서나가면 안되는 거니까, 저 역시 저대로 힘내보겠답니다. 제대로 속도를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에요. “

쟈라미가 다른 레스주캐들과 돌리는 모습이 매우 매우 보고싶은 desu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쟈라미주

으어어

코우 답레 쓰자마자 코우주 온 썰 푼다

그건저도그렇습니다.모두의갓캐.내입속으로와랄라.내가열심히할게.나오이도먹잖아……

언제나 기다리고 있음~! 같이 병주도 하고 츠나지 이곳저곳 쏘아다니기도 하고 막 막 막 뭐든 같이 부비도록 해요 🥰🥰

사실 다들 닌자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Wwwww
어서오세요!

사실 이 어장 레스주들은 모두 트레이트에 닌자를 기본으로 픽하고 있는거임 (ㅋㅋㅋㅋㅋ

이끌어 주어도 괜찮다,
트레이닝도 항상 적극적으로 주도하던 그녀기에, 그래서 과거엔 충돌도 자주 있었기에,
그런 발언이 굉장히 낯설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역시 싫지 않다, 좋은 기분이다
상대가 자신에게 의지해온다는 사실은,
우마무스메들을 지도할 때와 완전히 궤가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코우가 다시금 살풋 웃는다.

"노력해볼게."
"전혀 지나치지 않아."

나긋한 음성이 전해져온다.
미즈호가 찻잔을 내려놓으면, 코우도 덩달아 차를 몇 모금 마신다.
그리고 나선, 그녀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개어 올려놓으려 한다.

"...근데 처음인 건 나도 마찬가지라서, 서툴러도 어쩔 수 없어."

잠깐의 고민 끝에 꺼내는 사족이다.
이 나이 먹고도 연애가 처음이란 말이다.
본업에 집중하다 보니 이성교제 같은 건 신경 쓸 겨를이 없었으니까.

갑자기 코우가 미즈농 소설로 연애 배우는 상상함(?)
씻고옴니다

오자마자 달구만 달아...(흐뭇)

와
32살 되도록 미즈호 이전까지 연애를 안해본 코우

첫 연애의 풋풋함이란...

(대충 오자마자 선동과 날조 레스 시전)

달구마-

wwwwwwww

애들은 가라

츠나지에서 데이트 코스 짜기 어려운 이유
어딜 가도 무스메들의 가게가 있음
이러다가 조만간 디저트 카페 하는 집 무스메 시트도 들어올듯 ㄷㄷㄷㄷ

마치 빅브라더..

근데 사실 나오는 NPC 하나하나가 아는 사이라(시골)

시골은 원래 그런겨(???)

누구나 밥집을 운영하는 것도 소문이 3시간 내로 퍼지는 것도 시골 고증...

캡틴 어서오십셔
ㅋㅋㅋㅋㅋ의외로 고증이 철저한 것도 원작반영인(???)

시골 마피아의 커넥션 두려운

>>908
　“…….이건 굉장히 의외인 이야기이네요? ”

처음인 건 자신도 마찬가지라는 코우의 말에, 미즈호가 놀란 듯 말을 거낸다. 미즈호는 당연히 연배도 어느정도 있고 첫사랑 얘기도 나온 만큼 어느정도 이성교제 같은 건 했을 줄 알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녀 역시 본업에 집중하느라 이성교제 같은 건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건 마찬가지다. 포개어 올려진 손을 움직이지 않은채 가만히 내버려두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서툴러도 차차 나아가면 그만이랍니다. 오히려 잘 됐어요. 저희 모두 스타트 위치가 똑같다는 의미이니까요. ”
　“저는….계획을 잘 짜는 편이니까. 이런 면에 있어서는 저 역시 노력해 보도록 하겠어요. 기대해도 좋답니다? ”

단 한가지 미즈호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있다면, 이곳 츠나지 여기저기에는 미즈호와 코우의 담당 무스메들의 가게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즉슨 미즈호가 어떻게 데이트 코스를 짠다고 해도 우마무스메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다는 것과 동일하다.

　“아, 근데 코우 씨. 아무래도 저희 비밀 연애는 글른 것 같죠? ”

미즈호가 이 부분이 이제서야 생각났다는 듯 말을 꺼냈다. 트레이너 회식 때도 사미다레 양네 가게였기에 들킨것이다. 이 츠나지에서는 어딜 가도 담당 무스메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다……

아무튼 머리 말리고 와서 답레 써온desu

>>923 캡틴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시골 고증 두 렵 다 !!

츠나지 내 어떤 가게를 가도 피할 수 없는

>>920 트레이너의 데이트를 수상할 정도로 관찰하고 있는 무스메들

캡틴을 위해 다시 보여주는 시골마피아 연성

결국 승자는 난장판에 휘말리지 않은 브루스쨩인가(귀여워)

>>931 그렇다(그렇다)

캡틴 어제 다이고T가 2000m 세바퀴 쉬지않고 도는 일상을 했는데 그 일상 봤는지

우마무스메를 이기기 위해 초장거리를 고르는
팀 교토 또레나들 이대로 괜찮은가(???)

전담 트레이너 : 정장바지 입고 무스메와 같이 뜀
객원 트레이너 : 2000m 쉬지 않고 무스메와 세바퀴 같이 뜀

인간 스케일에 속도를 맞추어 주는 우마무스메들이 상냥한 것

키에에엑

>>937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주

윅기쓰기 귀찮아..

>>936 다이고T의 훈련방식에 대한 캡틴의 평가는??
사유 : 내가 궁금함

윅기는 귀찮아도 정리를 해두는게 좋은desu

일단은 통신어 비교표정도만 올리지.

그래도 이번 다이고 일상에선 메이사가 속도 맞춰서 뛴거임 아무튼 그럼(???)
하지만 지구력에서 발려서 또 졌다

스트라토주 엇서와~
아... 나도 윅기.. 귀찮1다...(?)

"...의외야?"

놀란 듯한 미즈호의 반응에, 코우도 다시 되묻는다.
의외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이쪽도 조금이지만 마찬가지로 놀란 기색이다.

"그럼 기대할게."

코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미소짓는다.

"그렇겠지."

그리고 뒤이어지는 말에 역시나 긍정한다.
소문이 한 번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나가는 곳이 촌동네.
이미 다른 우마무스메나 트레이너들의 귀에까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어쩔 수 없네."
"이젠 다들 알게 됐으니까,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해도 되는 거 아니겠어."

그 말은 어쩐지 능글맞게 들릴지도.
피할 수 없으면 즐기겠다는 심정이다.
말을 마친 코우는, 포개어둔 손을 꼼지락거려 아예 손깍지까지 끼려 한다.
물론 공과 사는 철저히 지켜야 하고,
그 아이들의 선동과 날조도 정정해줄 필요가 있겠지만

선동과 날조만큼 당당한게 없는데(??)

또레나 이런 폭력적인 사람과 사귀면 안돼 도망쳐(????)

미치겠군진짜

미즈호는 폭력적인 피지컬의 소유자니까 괜찮은것

뭔데 이 폭력커플

폭력반대-

집안일 끝내고 돌아왔으니 다시 모터 달기 간다
일상왕모드 "on"
아 근데 렌즈 끼고 레스 치려니 글씨가 제대로 안보이네 미치겠네

>>951>>952 코이츠라 선동과 날조를 즐기고 있는wwwwwwwwww

대충 그럿슴

오옹

오오오...

라저 윌코. 리퀘스트, 이후의 트레이닝 상황은 스테미너 소모에 따라 판단하겠습니다.
브레이크 브레이크. 네거티브. 트레이너는 뛰지 마십시오.

"또 특이한 아구마-"

까먹은거

흐므...이쪽이 봉같은 아이를 한다면...

"의문. 하늘은 어째서 파란 겁니까."

>>945
　“네. 뭔가 코우 씨는 모든 면에서 능숙할 것 같은 이미지여서… “
　“어라, 이 이야기는 뭔가 맞지 않는 이야기인가요? “

의외냐고 묻는 코우의 물음에 미즈호는 두말 않고 바로 대답을 꺼낸다. 그리고는 깍지를 낀 손을 꼬옥 맞잡으려 하며, 이렇게 말을 꺼내 오는 것이다.

　”후후, 단둘이 있을 때는 당당하게 있으셔도 괜찮답니다. ”
　”트레이너실, 의외로 사람이 많이 오가지 않더라구요. 텅 빌 때도 많구요. ”

공사구분은 당연히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다. 우리들은 프로. 업무와 개인사는 당연히 구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둘만 있을 때는 편히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가 미즈호의 입장이었다. 비록 이미 다른 우마무스메들이나 트레이너(히로카미 씨)의 귀에 들어가긴 했지만…괜찮을 것이다. 아마도?

　“시간도 시간이니. 편히 있다 가셔도 괜찮답니다? ”
　“아, 그러고보니 저는 코우 씨 자택을 몰라서요. 자택이 이쪽에서 가까우신 편이신가요? ”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다는 듯, 미즈호가 물어오려 하였다.

시즌 000호 괴문서에 인간닷치의 연애에 분노하는 무스메들 나와도 이상하지 않음

그리고 스트라토 윅기 지금 보았다
이 깔끔함....."아주 좋다"

목떡은 이쪽이 맞겠군

>>965 이것도 윅기에 추가하는 desu?

위키추가하기엔 노래가 상업곡이니 패스

으악 잠온다
자고오갯슴..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코우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다들 점심 챙기시기 😋

점심(진작에 챙기고 나갈 준비 하는중임)
쟈라미주 점심은 맛있게 챙겼는가

넹 냉털비빔밥 싸와서 맛나게 먹고 꿀같은 휴식을 누리는 중입니다용
어디 나가시나요!? 조심히 다녀오시기!

이 어장 1000 채울 때쯤이면 나갈 준비 끝날듯
바깥에선 풀장비를 못써서 슬프지만 아무튼 노트북은 들고 나가니까 ㄱㅊ다.....

>>940 이게 재밌는 건데
우리가 아는 우마무스메는 서러브레드 기반이라서, 안전속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한편 지구력은 떨어지게 되어 있음
한혈마무스메였다면 오히려 지구력에서 인간을 압도하지 않았을까... 2,000m 코스를 빠른걸음으로 200바퀴 돈다거나... 잠깐 천리행군이잖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hilde01&logNo=220635254565) 이걸 참조하면 좀 감이 잡히지 않을까
말 기준으로 '빠른 걸음'이 인간에게는 '달리기(12km/h 이상)' 속도라는 데 주목.

당연히 우마무스메 자체가 초인적인 종족이기 때문에 포텐셜 자체는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새벽부터 밤까지 러닝하는 스즈카만 봐도 그렇잖아
그러나 다이고는 무려 스턴트를 하다 온 사람이니, 단순 속도에서는 달리기만 줄창 연습한 육상 선수와 비교가 안 되겠지만, 체력은 인간계 상위 수준일 거고
'속력 내기'가 아니라 '페이스 유지'를 지도하는 데 있어서는 히토미미가 병주로 지도할 수 있다... 이렇게 설명하면 되는 거

물론 이런 것도 츠나센이 수준이 낮은 편에 속하는, 그야말로 일반인 우마무스메들 집합소라는 설정이라 가능하지
중앙에서 우마무스메 연습 코스에 트레이너가 난입하면 경찰이 와서 최저속도 미준수 딱지 떼 가도 할 말 없음... 다치니까...

>>974 결론 : 다이고는 선입 추입 특화 트레이너다

인간은 속력은 구리지만 지구력이 말보다 높다고 어디서 본거같은데

>>976 찾아 봤는데
https://m.dcinside.com/board/umamusu/1801502
https://m.yna.co.kr/amp/view/AKR20220614093600007
이런 걸 보면 인간 프로 달리기 선수≤말 정도인듯

"브레이크-브레이크. 탱고상대의 각질변경을 파악. 무모하지만 위험합니다."

추입이 도주처럼 달리고 있다. 그 사실만으로도 꽤 정신적으로는 프레셔로 다가왔다. 추입 특유의 모아놓은 스테미너와 스피드를 처음부터 방출해서, 나를 찍어누르려고한다는 사실. 전력을 내야만 했다. 질 수는 없다. 내가 달리는 최적의 각질에서 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운명은 그리 쉽지는 않았다. 점차 거리가 좁혀지고 이내 나를 넘어서 유키무라는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부족했던걸까? 아니면 상대가 강했던걸까? 어느쪽일수도 있다. 그것이 괴로웠다. 내가 다가가려고 했던 풍경이 상대에게 빼앗긴다는 사실이 분했다. 하지만, 상대의 강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리퀘스트. 당신은 강합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게 뛰어주십시오.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후반에 이르러서는 박차고 나간 유키무라가 꽤많은 거리의 격차로 나를 이기고 있었기에, 뒤늦게 들어온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말했다. 두번째 패배였기에, 아직은 걸을길이 많구나하고 나는 더욱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977
말딸은 결국 말의 스피드와 이족보행의 이점을 다가지고 있기에 인간이 이기긴 힘들군..

게다가 위 기사는 산악 레이스였으니, 험지 주파가 능숙한 소방관에게 더 이점이 있었을 것
내가 전에 다이고T는 지덕체중에 체가 우수하다고 한 게 바로 이런 의미

다이고T 사실 진정한 트레이너중 최강자였던 걸로 밝혀져

크아아아아악
역시 맵군
추어탕에 마늘 산초를 실수로 한바가지 넣어버린 실수의 뒷맛은...

>>982

이렇게 된 거 타토 트레이너의 포이그의 음식 취향 "주세요"

ww밥먹고 잠깐 뭐좀 했더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된...
오늘도 6시간밖에 못자는wwwwwwww 스불재 O인www
민나 오야스미~~

유키무라주 오야스미다 이말임
밤에 뵙겟소,,,,

타토T: 계란처럼 부드러운 요리를 선호. 입에 너무 남는다든지 질긴 요리는 불호한다. 다른 이유가 있지는 않고 씹는 걸 귀찮아해서.
그러나 자신이 시도하는 계란말이는 늘 벽돌이 된다고...

포 이그잼플: 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소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좋아하는 일식당 목록을 보면 가격표에 0이 하나씩 많다.
현실에 타협하고 그냥 가정식을 먹는다는 게 결론.

타토T의 벽돌계란말이를 먹은 포이그쨩의 반응은??

독점력의 힘으로 탄맛 따위 극복한다.

이것이 트레이너에 대한 사랑(아님)의 힘인 것인가???

두 렵 다

오늘 오후 어장에는 me와 캡틴 뿐인것 같군
어장을 갈기 위해 아무 소재나 주시오

나 보고는있어 텍스트를 못칠뿐

이 럴 수 가 스트라토주가 있던 것인가

쟈라미주도 눈치보며 눈팅중…★

카페 도착했으니까 슬슬 모터달 준비 해야지
근데 다음 어장 가서 (ㅋㅋㅋ

메이사주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모하모-하

다음 어장으로 #가보자고

가자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