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803378>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31. 할로윈이 찾아왔어요! (1001)
이매망량과 卯가 함께합니다:)◆Zu8zCKp2XA
2018. 10. 29. 오후 5:56:08 - 2018. 11. 3. 오전 12:00:54
-
0 이매망량과 卯가 함께합니다:)◆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5:56:08*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11월 1일까지 미니 이벤트가 있습니다:3 >>situplay>1540469942>620 를 읽어주세요!!!
' 토끼가 온다면서.... '
' 토끼[만] 온다고는 하지 않았으니까? '
' ......... '
' 캬하하하하하하하! '
-다니엘, 건에게 따지다가 잭 오 랜턴을 보고 할 말을 잃으며. -
1 이매망량과 卯가 함께합니다:)◆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14:05이번 스레의 1000을 가져가는 사람에게는.... 소원권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3
NPC에게 뭘 시켜주세요! nmpc의 비밀을 알려주세요 등등 무엇이든 가능합니다>:3
그리고 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3 -
2 니타니타 ◆tt8iCvOr6o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16:13
-
3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16:15다들 안녕하세요...(빼꼼)
기껏 띄워놓은 걸 가라앉힌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다시 쥐구멍을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카더라) -
4 이매망량과 卯가 함께합니다:)◆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17:36오오 아니타주...!!!(야광봉
그리고 아니타와 탈레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18:43미미주 어소시구 갱신합니다:▶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레트와 니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니타니타 ◆tt8iCvOr6o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18:57아조씨 사탕 안 주면 장난칠거예요~~~!!!!! 막 아조씨 머리에 리본 달구 냐옹냐옹 하면 목에 방울 목걸이 달고~~~~ 꾸며줄테다~~~ 아이 예쁘다~~~!!! 계속 그렇게 있어줘 그냥 사탕 주지 말고 장난 받아줘~~~!!! (????)
-
7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20:24후하후하 새집냄새! (킁킁
그리고 아아니 아니타랑 탈레트 넘 기여운 거 아님까! -
8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0:49사탕주지말고 장난받아줘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
9 이매망량과 卯가 함께합니다:)◆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21:00새 일상은 내일 쯤에 구해보기로 하고... 저는 내일 새벽 출근이기 때문에 가보겠ㅅ브니다:3 내일 만나요!!!
-
10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1:09모두 어소시구 다시 안녕하세요!
-
11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21:33캡틴 잘가용!
-
12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2:15캡틴 푹 주무세요!!!!
.dice 1 2. = 2
1. ㄱ
2. ㄴ -
13 니타니타 ◆tt8iCvOr6o (3030946E+5) 2018. 10. 29. 오후 11:22:29캡틴 잘자요~~~!!
야호 할로윈 ㅊㅐ고~~ ^^^^^^^ 아조시 장난바다죠~~ -
14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3:32
-
15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24:23푹 쉬세요 캡!
으으음... 분위기... 분위기이이이..... 좀 쎈 걸로 진실 거짓 할까... 아니면 진단을 할까...
.dice 1 4. = 4
1. 미쳤냐. 진단해라.
2. 진실거짓? 해보던가.ㅋ
3. 질문이나 받아봐라. 대신 대답을 진실이거나 거짓으로.
4. 약도 먹는 놈이 뭐해. 꺼져. -
16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24:53끼야아아ㅇㅏ아아악(산화)
-
17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5:13이럴 때엔 낡은 신입이 질문을 받아보는 겁니다!!!!^ㅁ^(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18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5:40아니...아니 다갓 미미주에게 자닌하세요!!!!!!8ㅁ8
-
19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27:43꺄아아악... 살려주세오... 다갓님이 저보고 꺼지래요..
질문 받지만 아무도 없겠지! -
20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28:27>>17 서월쓰 이상형이 궁금하옵니다 즈언하~
-
21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28:32어어어어어 질문.. (._. 잠시 고민해보겠습니다....(고민하는 서월주 모습)(?)
-
22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28:44그리고 저도 질문 받습니다!
-
23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29:15>>19 미미쨩은 어떤 계기로 퀴디치를 시작하게 됐나여?
-
24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30:54>>20 눼.....??? 이상형이요???????(동공쌈바) 어..딱히 없습니다.... 이런사람!!!이라고 정해지진 않았어요 :) 그래도 아마 좀 담대한 사람을 좋아할 것 같네요. 외유내강 스타일????
-
25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31:35
-
26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36:12>>23 시트에도 나와 있는 사실 중 하나인 얘 친할머니가 동화학원 출신(어디 기숙사인진 안 정함...이 아니라 청룡이었구나)에 날리던 퀴디치 선수였거든요
의외로 그 분을 묘하게 약간 동경은 하고 있었던지라..처음엔 교양으로 마법 세계의 운동도 필요하다..에서 약간은 시간때우기에 불과했지만. 조금은 좋아하게 되었지요.
.....언젠가는 그만둬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하지만요..? -
27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37:40(문답을 메모한다)(흥미진진)
-
28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37:53>>25 이상형이라... 뭔가 자기 일을 잘 하고... 같이 빗자루도 탈 수 있음 좋을 것 같고.. 자기 안 좋아하는 거 먹어줄 수 있는..? 은 막연한 상상일 거예요.
뭐... 좋아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이상형이 되지 않을까요? -
29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39:30>>25 소미 이상형은 자상하고 자기 잘 챙겨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좀 장난친다고 해야하나 툭닥댄다고 해야하나 하여튼간에 좀 치대기 편한 사람이 조아요. 친구같고 편한 사람!
-
30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39:39오호오호 :) 확실히....좋아하게 되는순간 그사람이 이상형이지요(납득)
-
31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40:31소미는 그렇군요!!!!!!친구같이 편하면서도 설렐수 있는 사람.....(메모)(소미주:그거 안이애오)
-
32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42:04친할머니는 피나카의 방계...거나 다른 가문 사람이었지만요..(사실 안 정함) 미미는... 퀴디치 선수로 뛸 것도 아니지만 머글 스포츠도 하니까 공평하게 퀴디치도 하자.. 라는 느낌?
-
33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42:58안이 그런 비하인드가 있군요!!!!!!
-
34 미미주 (0909718E+5) 2018. 10. 29. 오후 11:51:05시트에 나온 사실만 적고 있습니다. 퀴디치 대회 우승하고 그 우승컵으로 청혼한 용자...
할머님: x바. 순혈이 순혈이랑 결혼하겠다는데 뭔 누에고 뭐고 잡것들이야. 퀴디치 대회 망쳐먹는 게 뭔 순혈우월주의를 하고 있어 이 xxxxxㅌㅊㅊㅊㅌㅌㅌxxxxx들아. 순혈들에게 머글 스포츠 보여줄거야? 이xx들이.. 퀴디치 외엔 뭐 운동같은 것도 없는데 다른 스포츠 만들거냐고 이 xxx들아!
미미주: 미미 입담은 이쪽에서 왔나..
미미: 아닌데요. 저거 진짜예요?
할머님: 오호호. 이렇게 말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잖니. 아.니.잖.니?(꽈악)
미미주: 살려주십쇼! -
35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57:14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낱 꽃들에게 네 시선이 돌아간다면 그 꽃들을 모두 없애버려야지."
"무어를 그리 시샘하시는지요. 심려치 않으셔도 괜찮은 것입니다. 꽃이 아름답다고 한들 눈 속에서 피어난 꽃보다야 아름답겠소. 날이 찹니다. 곁에 있을터이니."
야호 독백 진도가 안나간다^ㅁ^ -
36 소미주 (7644593E+5) 2018. 10. 29. 오후 11:58:28호에에
-
37 서월주 (9204174E+5) 2018. 10. 29. 오후 11:59:40아닛 소미주 호에에 귀여우셔 (코쓱)
-
38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00:08>>37 (부빗부빗(애교
-
3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00:40>>38 (심쿵(부둥기부둥기
-
40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02:05호에에.. 귀여워어...
그러고보니 언제 했더라...(시간 찾아보기) -
41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03:25.dice 1 7. = 2
10시 되기 전에 했으니까.. -
42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03:49야캐요! 야캐요! 사슴뿔!
-
4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05:10아니 사슴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어도 돌아라 다갓!
.dice 1 7. = 4
자판 이자식... 왜 자꾸 c를 x로 치는게야. -
44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06:06톸ㅋㅋㅋㅋㅋㅋ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
4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09:05토끼! 미미가 토끼되면 진짜 토끼의 정석 흰털에 빨간눈일 것 같은 기분..?
-
46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10:31잿빛까지는 괜찮은데 눈색이............(흐려짐) 정석토끼가 제일 귀엽죠!
서워라 미안해.... 너 토끼되자마자 자이언트 래빗을 떠올렸......(서월:(뒷발차기 -
47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12:00(스윽)
.dice 1 7. = 4 -
48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12:27갱신... 술 취한(것 같은) 친구가 전화 걸어서 갑자기 추억 속의 애니 주제가를 부른 바람에 잠에서 깻어야....ㅠ
-
49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13:00무지개토-무지개토-토끼-토끼
머ㅓ지 다갓 균형을 좋아하시나...???? :ㅁ(??????)
와호 모두 안녕하심까!!!!!!!!!! -
50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13:43링링주 어소사!
그리고 캡틴 어서오.....시는데...안이....8ㅁ8 (뽀다담) 아이구야........(자장가 불러드림) -
51 니타니타 ◆tt8iCvOr6o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14:20링링주 어소사ㅏㅏ아아아아악!!
아아니 캡틴...추억의 애니 주제가...술...술...(동공지진)(자장자장)(토닥토닥) ...잘자라 우리 캡틴~~ 기차가..어둠을 헤치고~~~~~ 난 있잖아~~~~ 엄마가 새상에서 제일 조아~~~ 하늘~~~~ 땅 만큼~~~ 모래요정~~ 바람~~~돌이~~~(???) -
52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14:42>>48 크아아아아아아아ㅋㅐㅂ틴......맙소사........... ;ㅁ;(토닥토닥.....)
-
53 니타니타 ◆tt8iCvOr6o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14:56>>49 균형...?
-
54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15:14????? 니..니타주가 추억의 애니주제가 노래 믹스버전을????????(동공지진)
-
55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16:04흑흑흑....
어릴 적에 카캡체를 좋아하긴 했지만 잠에서 깨우는 전화 너머로 듣고 싶지는 않았어오...(주륵) -
56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16:37앜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링링주랑 니타주 짤잌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사레들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ㅜㅜㅠㅠㅠ
-
57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17:17두 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17:26아아니 카캡체라니.......
만날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에~~~ (캡틴:서월주 나가요) -
59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17:30다들 어서와요! 토끼 넘 귀여워요.. 앙고라 토끼(정확하진 않음)는 털이 폭신폭신하기까지 해..
-
60 니타니타 ◆tt8iCvOr6o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19:09
-
61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19:18아 깜짝이야. 유튜브로 웹툰 광고가 떴는데 그 웹툰 여주 이름이 소미였어요. 깜짝 놀랐네.
-
62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19:34
-
63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20:56
-
64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2:16가아아아악...(????..
친구가 "캐치유~ 캐치미~" 하길래 조용히 끊었어요':3
녹음해둘걸. 아까비...(? -
65 니타니타 ◆tt8iCvOr6o (5574674E+5) 2018. 10. 30. 오전 12:22:20ㅇ앗 소미..! 웹툰..!!!!! 동화학원 웹툰 버전 보고싶드아아아악!!!! (대체)
크헐헐헐헐 제 짤은 포동포동함드악!!! -
66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22:23
-
67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23:27>>63 청춘 로맨스 물이요.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어릴 때 소꿉친구였다가 커서 연애하는 뭐 그런 거
..
그러고보니 거기 소미는 연애할 남사친도 있는데 우리 소미는 없네요. 힝구ㅠㅠ 갠차나.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68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24:05
-
69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24:49동화학원 웹툰이라... 저도 보고싶습니다. 애들 그림 보고시퍼...
-
70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25:11
-
71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25:40>>67 어...어어 그거....그거 저도 광고 봣는데ㅋㅋㅋㅋㅋㅋ아안이애오 소미도 생길거야.......(소미주 부둥기)
그리고 뒷북이지만...
토끼털 채고!!!!!!!!!!!!!!!!!(쩌렁) 물론 어릴때 앞니에 손가락을 물릴 뻔했지만 채고오옥!!!!!!!!!! -
72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7:04위에 보니까 이상형 이야기가 있길래....
미셸 교수님은... :3
미셸: 저는 머리에 터번을 쓰고, 키가 말쑥하게 크고 심약하고
비화: 으, 으응..
미셸: 언제나 입꼬리를 내리고,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인 사람이 좋아요!!
비화: 나, 나 말하는 건가..?(흐릿)(도망)
미셸: (힝구(,_. -
73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27:11웹툰 버전.... 미안해요 그림작가님!!(쓸데없이 경국지색 설정 넣어놓음)
-
74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27:36생길 겁니다...!!! 전 여러분의 핑크를 응원해요!!!
-
75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28:13>>72 아니 비화 겨슷넴........도망가셨.......(왈칵) 미셸 교수님 힘내오........
-
76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29:17
-
77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30:00
-
78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전 12:30:12웹툰버전....
일단 레이드 때 액션씬은 엄청날 것 같습니다..(끄덕)
저는 다시 자러갈게요:3 평화를 찾으니 햅삐해오:3 -
79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31:14앗 캡틴 이번에는 푹 주무시길!!! 굿나잇 굿드림이에요!!!!
레이드 액션씬......(납-득) -
80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2:31:26푹 쉬세요 캡!
-
81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31:51캡틴 잘자오!!!!!!
-
82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전 12:47:13각ㄱ 졸앗다.......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가보겠슴니다 모두 좋든 밤 좋은 새벽 보내세요~~~!!!!!! >:3 -
83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전 12:48:33링링주 잘자요!
-
84 서월토끼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2:59:00링링주도 잘자요! 굿나잇굿드림!
-
8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00:46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가봐야겠네요..
-
86 독백 조각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07:17"무얼 하는게야?"
밭은 기침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봤다. 깊게 내려앉은 암흑을 비추는 희미하기 그지 없는 달빛을 받으며 당신이 서있다. 부르는 목소리에 힘이 없었기에 쪼그리고 있던 자세를 곧게 폈다. 잿빛의 머리카락이 흩어지듯이 움직임에 따라 흘러내렸고 그에 신경쓰지 않은 채 걸음을 옮겨 마루 위에 서있는 당신을 조금 올려다보았다. 달빛에 비쳐보이는 꽃이 퍽 아름다운지라 잠시 시선을 빼앗겨 바라보았지요. 나긋한 자신의 목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지자 짜증스런 웃음과 함께 기침이 커지는 것에 걸치고 있던 두루마기를 벗으며 마루로 올라섰다. 당신은 어깨에 걸쳐지는 두루마기를 여미다가 어깨에 닿는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친다. 냉기가 몸을 엄습한다. 부러 그 냉기를 모르는 척 넘기며 다정스레 미소를 띄자 이번에는 다른 손이 턱에 닿아온다.
"한낱 꽃들에게 서월이, 네 시선이 돌아간다면 그 꽃들을 모두 없애버려야지."
가늘고 차갑기 그지 없는 손이 턱을 스치다가 감싸쥐어 당겨내리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고개를 숙였다. 기침에 의해 쉬어 있는 조그마한 목소리가 끝나기 무섭게 두루마기를 걸치고 있는 당신의 어깨를 손으로 감쌌다. 저런. 다정스러운 감탄사를 한번 중얼거리면서 얼굴이 당신과 가까워졌기에, 조그맣게 속삭였다.
"무어를 그리 시샘하시는지요. 심려치 않으셔도 괜찮은 것입니다. 꽃이 아름답다고 한들 눈 속에서 피어난 꽃보다야 아름답겠소. 날이 찹니다. 곁에 있을터이니."
"또 다시 꽃에 시선을 빼앗겨서 곁을 떠날지 누가 아니?"
턱을 쥐어 당겨내리던 손이 떨어져나가며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에 다정스레 웃음을 지어보였다. 가만히 웃음을 터트리고 당신이 등지고 있는 미닫이 문을 열었다. 부드럽게 열리는 문 안에서 훈훈한 훈기가 비집고 새어나왔다.
"늘 말하지만 한철 피고 지는 꽃은 덧없기 그지 없소이다."
"그러하다면 밤새 내 곁을 지키려무나. 서월아. 또 꽃에 시선을 빼앗겨 곁을 떠난다면 저 놈의 꽃들을 날이 채 밝기도 전에 모조리 뽑아 불태워버릴게야."
두루마기를 걸친 채 방안으로 걸음을 옮기는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부드러운 노란빛을 띈 눈동자가 나긋하게 휘어지고 입가를 끌어올려 의뭉스럽기 그지 없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휙하니 시선을 다시 달빛 아래에 핀 꽃 몇송이를 바라보다가 이내 걸음을 옮겨 그 뒤를 따랐다.
"언니는 걱정이 너무 많소. 그 어떤 꽃이라도 언니보다 아름다울까. 언니가 최고로 아름답지. 아무려면."
"실없는 소리는 관두렴. 네가 그리 말하는 게 한두번이니? 됐으니 어서 이리 들어오려무나."
나긋한 목소리가 미닫이 문이 닫히는 소리에 묻혀 희미하게 들렸다.
//진도가 안나가서 이정도만 쓰렵니다....(털썩) -
8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09:12미미주 잘자요! 굿나잇굿드림이애요!!!
그리고 저도 자러갑니다! 잘자요 밍나(이불덮) -
88 여선주 (6265185E+5) 2018. 10. 30. 오전 8:26:40어어어어어ㅓㅓ 두통약이 너무 셌다......(흐으릿
멍한지라 정신차리고 답레 마저 써올리겠습니다 이것은 좀-비가 갱신하는 소리..갱.....갱갱신....
.dice 1 7. = 3 -
89 니타니타 ◆tt8iCvOr6o (5574674E+5) 2018. 10. 30. 오전 8:35:48.dice 1 7. = 6 모닝갱신 하고가용~~
-
90 링샤오주 (1122231E+5) 2018. 10. 30. 오전 9:33:03개객ㄱ객겅갱갱ㅇ갱신합니다..... 와 오늘 나ㄹ씨....... ㅁ날씨 진짜 오ㅏ아 올 가을들어서 제일춥대요 다들ㄹ 추위조심하시구........... 독백채고 언니짱이애오 ㄱㅑ아아아악......(냉동참치
.dice 1 7. = 6 -
91 도영 ◆.A.70nlg5s (1821964E+5) 2018. 10. 30. 오전 9:48:20
-
92 니타니타 ◆tt8iCvOr6o (8169147E+5) 2018. 10. 30. 오전 10:06:39공항 도착했슴다 야호~
-
93 니타니타 ◆tt8iCvOr6o (8169147E+5) 2018. 10. 30. 오전 10:09:09....잠ㅅ시만...지연이라굽쇼? 리얼트루진짜..? (우럭)(비명)
-
9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1:05:22아 님이여 기침....... 갱...갱...갱신!
.dice 1 7. = 1
아아니 니타주8ㅁ8.... -
9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14:55.dice 1 7. = 1
으우우여어어어어....(감기확정으로 드러누움)(흐느적)
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시고... 지연.. 최대한 빨리이길 바래요.. -
9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1:18:54미미주 어서오시구.....감기시라니8ㅁ8(토닥)
-
97 니타니타 ◆tt8iCvOr6o (7151158E+5) 2018. 10. 30. 오전 11:19:22.dice 1 7. = 6
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힘내요...88 -
98 아리에스주 (8627428E+5) 2018. 10. 30. 오전 11:29:37
-
9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1:31:11아리에스주 어서와요!!!! 아리에스주도 따뜻하게 입으시구....88
다들 힘내세요!!! -
100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33:28어제랑 그제 여러가지로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멘탈이 탈탈탈 털리고 좀 많이 부끄럽지만 뭐 깨부술 뻔하고.. 재봉합되고 그래서 그게 육체로 고스란히 와서 지금은 멘탈은 괜찮은데 몸만 아프네요..감기+속 이게 나은 건지 아닌 건지... 애매...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고.. 날씨에서 살아남읍시다..(토닥) -
101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34:01다들 어서와요-
열은 나는데 추운 이 현상...(ㅂㄷㅂㄷ) -
102 아리에스주 (8627428E+5) 2018. 10. 30. 오전 11:37:30아이고... 미미주... ;ㅁ;(토닥토닥
-
10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1:37:33단서월:
287 10대 때 감명깊게 읽은 책
>> 얘가 지금 십대인뎁쇼.......? 감명깊게 읽은 책......모르겠네요. 얘 책 취향을 모르겠어..
265 약에 대한 생각은?
>> 아플 때 먹는 것, 이요....?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 높지도 낮지도 않습니다. 적당히 그나잇대의 여자아이 목소리에요. 조금 더 높다? 싶은 느낌은 들어요.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단서월: 귀하와 같은 이가 저를 어디에서 본 적이 있다니? 부득이하게도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군요. 혹 어디에서 만났는지 알려주시겠소? 라고 답하고 어디서 개수작을, 이라 하지 않겠소이까? 오! 물론 농담이네만.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단서월: 당겨야지 아무렴.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단서월: 한철 피고지는 꽃의 덧없음은 구경해야만 옳지 않겠나.
진단진단. -
10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전 11:39:30아이구 미미주.....88 무리하지마세요....88
-
10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49:58미메시스:
109 운동화 vs 구두 vs 샌들
마법사니까 아무리 극한킬힐스러운 것을 신어도 발이 편안한 마법같은 게 있을 거라 믿습니다. 셋 중에서라면 구두를 가장 자주 신습니다. 그래도 퀴디치 할 때에는 운동화.. 정도요?
241 외투 취향
폼생폼사. 노출은 없는 게 좋지만 두텁거나 너무 얇아서 멋 못 살리는 건 용납할 수 없다.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머글 쪽 저택의 냉장고는 꽤나 한산합니다. 먹을 그때그때 사는 편이라. 마법사 쪽 저택의 냉장고는 마법으로 유지되는 거지만 집요정이 쓰는거라 잘 모르지 않을까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미메시스: 딱히 다르진 않겠지요. 어차피 먹을 수 없는 종류는 처음부터 입에 대지도 않을 것이니까요. 다만 요리사에게 말하지 않을까나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뭘 먼저 바로잡을 거야?"
미메시스: 바로잡는다고 해서 지금이 달라진다는 보장이 있나요? 또한 바로잡는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난 네가 무서워."
미메시스: 유감이네요. 무서워할 건 없답니다. 무슨 소문이라도 들으신 모양이네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106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전 11:51:15졸리지도 않아서 폰질이나 하는 중이지만요...
근데 진짜 생활마법중에 이런 거 있을 법하지 않아요..? 아무리 극한킬힐 같은 거 신어도 발이 편안한 마법... -
107 니타니타 ◆tt8iCvOr6o (4129052E+5) 2018. 10. 30. 오전 11:56:13350 현재 가까운 사람/측근은 누구이며, 가깝게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다 털어가시려고?
229 캐릭터의 명대사
-> 진짜 털어가시려고?
221 세계관이나 스토리 안에서 캐릭터의 역할은?
-> 진짜??? 진단님 왜이래요?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하워드 페이스: 행운의 여신이 당신을 만날 행운을 내렸나봐요?
"너에 대해 전부 알고 싶어."
하워드 페이스: 글쎄, 아웅...사랑스럽고 깜찍하다?
"가지 마."
하워드 페이스: 가야해. 아웅.. -
108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2:01:30아아니 니타주 질문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6 아앗...앗.... 그런마법 필요해요.....있으려나.......88 -
109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2:09:05솔직히 있을 것 같습니다. 설정상인가.. 머글 병은 다 치료 가능하다니까(어디서 주워들음) 신발로 인한 발변형도 마법으로 치료하고 아예 발병 안하게 겉좁속넓이나 그런 마법으로 신발을 편하게 만든다거나...
마법은 계속 새로 만들어진다니까 분명 패피들이 그런 마법 발명할 겁니다..(보온마법, 냉기마법, 발 편하게 등) -
110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2:11:30.dice 1 7. = 7
-
111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2:11:56아니 3연속 평범이라니 다갓 대체 뭐하는 검니까!!!!!!
-
11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2:17:27
-
113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2:22:18어서와요 소미주-
마법사 패피들이 분명 그런 마법을 만들 것입니다!(진지) -
11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2:47:01아우 기침하다가 두통오는 건 오랜만이네요.......(흐으릿)
어째서 나는 머글인거신가...... -
115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2:54:06김소미: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음... 살기 위해서 뭐든지 한다?
199 캐릭터는 어떤 타입에게 약해지나요?
글쎄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약해지지 않을까요?
120 50m,100m 달리기를 한다면 기록은 어느정도?
기록은 꽤 빠른 편입니다. 괜히 주작기숙사 학생이 아니다보니...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김소미: 그냥... 낳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할 것 같은데?
"너의 웃는 모습은?"
김소미: 웃는 모습이 웃는 모습이지 그럼 뭐야?
"위로해 줘."
김소미: 그래. 괜찮아. 너는 최선을 다했어.(토닥토닥) -
116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8:36허허... 그러게요 왜 전 머글인 걸까요..(흐릿)
-
117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56:45.dice 1 7. = 2
돌아라 돌아..? -
118 lamentoso (6737909E+5) 2018. 10. 30. 오후 2:05:38찬란한 칠흑 속에 운명을 던지리라.
*
지팡이가 격렬하게 흔들리며 잭의 손바닥에 달라붙었다. 잭은 속눈썹을 내리깔며 긴 손가락을 굽히더니 지팡이를 감싸듯 쥐었다. 벤자민은 잭이 지팡이를 면밀히 살피자 무슨 말이 돌아올지 기대하는 듯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의 시선을 보냈다. 잭은 검지로 지팡이의 몸체를 훑기도 하고, 끄트머리에 장식된 유리보석에 무어가 비치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벤자민은 꼭 감정사에게 자신이 가진 보석이 진짜인지 물어보려는 부자처럼 초조한 기색을 보이다, 먼저 입을 떼었다.
"어떠니, 하이디."
"...조금 무거운 걸 빼면 정말 좋아요.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오! 다행이구나. Mr.지팡이가 너에게 그리 적극적으로 구애하는데, 정작 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나 싶었다. 한 번 써보지 않으련? 드디어 네가 마법사의 길에 한 걸음 가까이 들어섰으니 말이다. 휘두르다 보면 무게도 익숙해질테니 걱정 말거라."
"아버지."
"무슨 일이니? 주문을 어찌 외우는지 까먹었다 할 건 아니지? 하하, 농담이란다."
"제가 추종자가 되길 원하세요?"
잭은 지팡이에 필기체로 미세하게 새겨진 Poker Face라는 글자를 바라보며 흘리듯 중얼거렸다. 벤자민은 순간 쾌활하게 떠들던 입을 다물었다. 잭은 지팡이 너머로 벤자민의 굳은 표정을 보았다. 저건 연기다. 잭은 벤자민의 눈동자에 스치던 계산적이고 냉혹한 속내를 알아보았다. 잭은 눈을 낮게 내리깔며 노래하듯 속삭였다.
"거짓말이라는 불씨는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져 모든 것을 검게 태워버리지요..."
벤자민은 초조한 듯 손바닥을 맞비볐다. 잭은 기다렸다. 10초, 20초, 50초, 1분... 벤자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그래, 맞다." 라고 운을 떼었다. 잭은 지팡이를 무릎 위에 다소곳이 올려두며 벤자민을 마주보았다. "그럼 저는...." 잭 또한 운을 떼었다.
"아버지가 하셨듯이 문신을 새기고, 남 몰래 극단적인 순혈에게 지팡이를 만들어주고, 은신처를 제공하고, 마지막엔 멸문해가는 가문 두어개를 협박하여 모조리 집어삼키고 그들을 내세워 멸문 시킨 뒤 우리의 꼬리를 잘라야 하나요. 그리고 포커 페이스를 유지해야하나요."
"네가 그렇게 하는 걸 바라지 않는단다."
"아버지. 당연한 소리를 왜 그렇게 진지하게 하시나요."
잭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테이블 위에 비스듬하게 박힌 메스를 바라보았다.
"저는 그럴 생각이 없어요. 누군가에게 종속된 낮은 자라는 증표를 새기고 싶지 않고, 멸문해가는 가문을 먹어치울 생각도 없어요. 유감스럽게도, 아버지는 눈치 싸움에서 지셨네요."
벤자민은 소리 내어 웃었다. 대단한 아이다. 긍지 높은 페이스 가문의 가주이자 추종자인 아버지의 앞에서 추종자가 되길 거절하며 게임에서 졌다는 모욕까지 서슴치 않다니. 잭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운을 떼었다. "그렇지만." 벤자민은 잭을 마주보았다. 이 대단한 아들이 무엇을 더 이야기 할지 궁금한 것이다.
"심연과 악몽이 나의 옷이 되고 증오가 베일이 되어 내 몸을 휘감곤 너울거릴 것을 맹세하지요. 아버지, 저는 나락에 떨어질 준비를 끝마쳤어요. 제가 부디 지옥으로 가도록 죽음에게 입을 맞추고 기도해주시겠나요."
잭은 메스를 뽑아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의 나이는 겨우 열하고도 둘이었다.
*
잭은 거울을 마주보았다. 창백하리만치 새하얀 피부와 붉은 눈가는 화려함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잭은 긴 손톱으로 어루만지며 거울을 면밀히 살폈다.
그는 죽어가고 있었다. 적어도 그가 보기엔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스워라. 잭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칠흑 속에 운명을 던진 대가는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그가 추종자를 학교에 데려왔다는 사실이 퍼지면 모든 사람들의 증오가 그를 휘감을 것이다. 잭의 눈이 길게 휘어졌다. 아버지에게 이뤄내리라 맹세했던 게임은 시작되고 있었다.
찬미할 죽음이여, 어서 나를 맞이하러 오라.
*
투란도트의 탈을 쓴 의사는 병자에게 영원한 고통을 노래하겠다 선언했고, 망령은 조각난 의사에게 최후의 순간에 그가 저지른 죄악에 걸맞는 절망을 안겨주리라 약조하며 조소했다. -
11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2:16:26갸악 잭아........?(동공지진)
-
120 lamentos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2:30:42^ㅁ^??
-
121 니타니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2:34:04니타눈 아무고토 모루눈골..! 에잇!
.dice 1 7. = 2 -
122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2:36:19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
12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2:44:00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주 넘모하신다....
.dice 1 7. = 2 -
12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2:44:18아니 잠시만요.......(흐릿)
-
125 부디 편히 눈감으소서 (0913909E+5) 2018. 10. 30. 오후 2:48:32"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숨을 죽이고 그림자 속에 몸을 숨기거라."
아버지의 중얼거림이 끝나고 제 언니와 시선이 마주친 어린 여아가 입가에 호선을 그렸다.
병색이 완연한 얼굴로 제 언니는 소맷단으로 입가를 가리며 사붓한 나비의 날개짓마냥 미소를 띄웠다.
"걱정마셔요. 아버님."
"심려치마시지요. 아버님."
자매가 동시에 읊조리는 말에 아버지는 만족스러운 너털 웃음을 지었다.
그래. 그래야 백악 단씨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게다.
#
"도저히 역겨워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어."
부드러운 노란빛 눈동자에 제 언니의 모습이 비춰진다. 마루에 몸을 웅크린 언니의 모습은 갸냘프기 그지 없었다. 병자의 모습 속에 숨겨진 그 성정이 어찌나 아름다웠나. 나직하게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으며 가까이 몸을 붙혀 앉으니 가벼이 어깨에 머리의 무게가 닿아왔다. 제 잿빛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손길이 뺨에 닿는다.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봤다.
"불과 몇년만 기다리면 되는데. 시간이 참으로 더디기 그지 없다. 그렇지? 서월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지요. 벽에도 귀가 있습니다. 말을 아끼세요."
언니의 말대로 불과 몇년이랍니다.
#
가소서. 가소서. 부디 이승에 미련 두지 말고 발걸음도 가벼웁게 그저 가소서. 뒤돌지 말고 발걸음을 멈추지 말고 그저 가소서.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금새 길동무를 만들어드리겠나이다. 홀로 가면 외롭지 않겠어요? 감지 못한 그 눈을 감겨드리며 약조하겠나이다. 품에 안아 어여쁘다 속삭이셨던 분을 곧 곁으로 보내드리겠어요."
제 아버지의 입가에서 흘러나온 피거품을 무명천으로 닦아내며 채 감지 못해 부릅뜨고 있는 눈을 가만히 감게 해주면서 듣지 못할 속삭임을 귓가에 나즉하게 속삭였다. 두루마기의 자락이 몹시도 무거웠다. 공기중에 녹슨 철의 내음이 났다.
"둘이면 충분하지요? 아버님."
그렇지 않나이까.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등으로 뺨을 문질러 닦았다.
#
부드러운 노란빛의 눈동자가 아직은 어린 제 여동생을 응시했다. 방계와 함께 즐거이 노는 모습을 응시하고 응시하다가 입가를 끌어올려 부드럽고 다정하게 웃었다.
"어찌해야할지 의논해봐야겠구나."
의뭉스럽기 그지 없는 웃음이렸다. 使者의 웃음이렸다. 잿빛의 머리카락이 가볍게 흔들렸다. 휙 하니 몸을 돌려 걸음을 옮겼다. -
12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2:49:22왜 다들 조각글처럼 독백을 쓰는지 알거 같아요.
편해.........(널부럭) -
127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2:57:09맙소사 :ㅁ...
-
128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10:42맙소사..... (?)
-
129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3:14:15먀
-
13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14:31소미주 어소사!:▶
-
131 분부대로 여선 - 냥냥냥>:▷!!!(??) 서월 (7553792E+5) 2018. 10. 30. 오후 3:18:52아마 서월이 드는 예시를 들으며 재미있단 듯 입을 가리고 쿡쿡 웃었을 테다. "내가 그 첫 번째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네. 어쩌지-"라는 말은 단연 피를 빨아보자꾸나-라 하였던 그 예에 관한 소리였지. 아니나 다를까 너는 지금 흡혈귀의 분장을 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아주 분장을 바꾸어버리면 되는 것이 아니었던가? 넌 끝까지 그 분장을 고집할 테지.
주작의 선택을 받았단 소리를 듣고선 "과연 내 눈썰미는 틀리는 일이 없는구나~" 같은 소리나 느긋하게 읊조리며 눈을 접어 미소를 지었더라.
"그럴싸한 대답이로군요. 하긴 그렇지, 사람마다 즐거움의 기준은 다른 법이니~ 확고한 철학이어라.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난 그런 걸 존중할 정도로 품격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너는 허공을 바라보다 이내 시선을 다시 그녀에게로 옮기고 가벼이 쥔 주먹을 허리높이로 들었지.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가위바위보. 어때?"
미소가 해맑으며 능글맞기도 하여라. 조금 뒤에 하도록 하지요. 라며 손이 거두어진다.
넌 잇다른 외모에 대한 칭찬에는 가벼이 인사하는 시늉을 하며 "영광이어라" 같은 말을 온화하게 읊조렸고, 잔이 기울어져 내용물이 흐르는 것은 본디 네 의도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감점하겠단 말이 나오자마자 "에잇"거리며 잔을 아주 뒤집어버린 건 고의였으리라. 붉고 깊은 액체가 복도 바닥에 철퍽 떨어져 고인다.
"응, 감점 협박도 많이 당했답니다~ 당신이 지금 그러는 것처럼?"
빈 와인잔을 천천히 흔들면서 웃던 너는 순간 불만스럽단 표정을 지어보였지. 치,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같은 볼멘소리를 하는가 싶더니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단 말에는 시선을 살긋 기울이는 것외의 반응은 않고 문득 놀란 듯이 두 눈을 휘둥글게 뜨며 와인잔을 놓치던 것이었다. 툭- 쨍그랑. 날선 파열음과 맞추어 너는 손으로 앞바닥을 짚으며 쓰러지듯 주저앉아버렸던가? 이윽고 패닉에 빠진 듯한 목소리가 과장스런 연극조로 이르기를.
"이..이렇게 나는 또다시 감점을 당하고 마는 건가요? 이 잘생기고 완전무결한 내가 감점을 또?? 으아아아아- 그러면 아니되어요 서월 양!! 청궁에서 주검이 발견되었단 소식을 장차 듣고 싶은 거야??"
그럴 리는 없겠지! 라며 너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가 서월의 두루마기 소매자락을 발작적으로 붙잡으며 몸을 낮추어 늘어졌니. 애처로운 표정과 목소리가 말한다.
"충실한 냥냥이가 될 테니 그것만은 감내해줘냥!!"
??????
잠깐. 어느 순간부터 교소를 짓고 있었니. 너는 어, 그러니까- 눈을 구부러지게 휘며 채셔 고양이처럼 웃었지. 채셔..고양이. 그래, 정맣로 고양이가 될 속셈인지.
"냥냥- 아름다운 당신 그러지마냥- 나는 불쌍하기 그지없는 흡혈 야옹이일 뿐이라고요? 자비를 보여주자냥~★"
여전히 소매를 잡은 채 교소로 올려다보면서 교태섞인 성별분간이 어려운 목소리로- 철판 하나는 인정해아겠다. 고양이 꼬리끝이 코트 아래로 살랑이는 게 보이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곧 효과가 끝나지 않겠니? 아, 이제 끝났다. -
132 여선주 (7553792E+5) 2018. 10. 30. 오후 3:19:40(답레를 자꾸 지각하는 대역죄인은 말이 업따.........(머리실종
-
13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21:10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여선주 어소시구 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4 여선주 (2095672E+5) 2018. 10. 30. 오후 3:29:53여선이는 충실한 광대인걸랑요;>!!(???) 서월주 안녕!:>(하며 머리박기
-
135 여선주 (6378798E+5) 2018. 10. 30. 오후 3:31:05그리고 다음 매작과를 굴려봅시다....:▷...(호다다
호다!!
.dice 1 7. = 5 -
136 여선주 (8808666E+5) 2018. 10. 30. 오후 3:32:10어 무지ㄱ그웨ㅔ에ㅔ에에ㅔㄱ(동공쌈바
-
137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3:37:17
-
138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후 3:38:37갱싄,,,,,,,합니,,,,,다,,,,,,,,,(아이스 아메맄ㅋ카 짤...........)
.dice 1 7. = 7
허거거걱ㄱ 떡밥 허억 :ㅁ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9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3:39:25
-
140 서월주는 쓰러졌습니다. 서월 - 채셔캣이 운다네 냥냥냥 여선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41:02첫번째 예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선의 모습에 서월은 다정스레 웃음을 지어보였다. 피를 빨아보자꾸나라고 한다면 인카서러스를 하는 수 밖에 없지 않겠나. 나긋하게 중얼거리기까지 했다. 다과를 먹지 않겠다고 하니 품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가위바위보를 청하는 모습에 부드러운 노란빛 눈동자를 가늘게 떠보였다.
"나는 하겠다고 한적이 없네만. 그대는 퍽 제멋대로인 자로군요."
붉은 액체가 복도 바닥에 떨어지는 것에 서월은 해골 모형을 들지 않은 빈손으로 두루마기 소매 안쪽에 깊숙히 넣어뒀던 지팡이를 꺼내어들었다. 주문을 외기 전 짐짓 다정스런 미소를 짓고 서월이 중얼거렸다. 이러시면 곤란하외다라고. 처음과 같이 한결같기 그지 없는 태도와 말투였다. 그 뒤에 잔이 떨어지고 깨지는 소리까지 나자 결국 서월은 주문을 외워 그 흔적들을 깨끗하게 없애버린 뒤 주저앉은 여선을 가만히 응시한다.
"완전무결하고 외모가 출중하다고 한들. 대표의 일을 내려놓을 수 없지. 저런, 조만간 청궁에 주검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내 그대의 넋을 기리는 것쯤은 해줄 수 있소."
아무려면, 그것은 내가 썩 잘하는 것이지요. 나긋한 목소리와 다정스런 미소를 지으며 서월이 친절하게 대꾸했다가 두루마기 소매자락을 잡는 것에 서월은 아주 잠시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맙소사. 서월은 나긋한 어조로 감탄사를 흘리다가 휙하니 눈을 가늘게 뜬다. 불쌍하기 그지 없는 흡혈 야옹이라며 자비를 베풀어달라는 말에 여전히 소매를 잡힌 채로 서월이 여선을 응시했다.
괴이하게도 다정스런 미소는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었다.
"아쉽구려. 다식의 효과가 끝이난 것 같소만. 자자-. 이제 일어나시지요. 그러다가 내 손에 들린 해골모형이 귀하의 머리 위로 떨어질 것 같네. 자아, 어서."
소매를 잡고 올려다보는 것에 서월은 자신의 지팡이를 도로 집어넣고 여선의 팔을 잡더니 그대로 끌어당겨 일으키려했다.
"누가 보면 내 귀하를 괴롭히는 줄 알겠습니다." -
141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후 3:41:31
-
14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41:59떡밥??? 떡밥인가?????(애매함)
링링주 어소시구 밍나 어소셔라!!!!! -
143 소미주 (9581835E+5) 2018. 10. 30. 오후 3:43:07.dice 1 7. = 7
돌린다! -
144 소미주 (9581835E+5) 2018. 10. 30. 오후 3:43:24아니 4연속 평범 실화냐
-
145 여선주 (1685868E+5) 2018. 10. 30. 오후 3:43:44니타주 안녕!! 글구 링링주 어소사!! 어아아아ㅏㅏ 링딩동주 왜 동사하셧서,,,........(오열..
그리고 예아 무지개~~~~찬란한 빛~~~~(??? -
14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43:54무지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주 일상에선 안되요....안돼........
-
14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45:08아니 소미주 다갓 핵이다......(동공쌈바) 대단해.....!!!! 아니 4연속 평범이라니....다음에는 나올거에오 무지개라던가..무지개라던가(???)
아니 다들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8 링샤오주 (9041694E+5) 2018. 10. 30. 오후 3:53:00
-
14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56:31니타리온 스톰레이지가 무엇인가.....(고심하며 찾으러가봄)
-
15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3:59:28기침하는데 머리가 지끈하네요.......
야호 모두 감기조심하셔라.... -
151 여름주 (0275525E+5) 2018. 10. 30. 오후 4:04:15(한바퀴에 400m 운동장 7바퀴 반뛰고온 시체다.......) 갱싱하진다 .......
-
15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4:05:36여름주 어소시구 안이.... 고생하셨습니다!
-
153 ◆Zu8zCKp2XA (6669058E+5) 2018. 10. 30. 오후 4:13:38정신없이 일하다가 지금 퇴근 했는데....
목이 너모 따끔거리네요...(흐릿) 나중에 맘나여...ㅠㅠ -
15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4:14:33캡틴 어소시구 아아니8ㅁ8 조심해서 귀가하세요!!!!!8ㅁ8
-
15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4:19:19잠깐 갱시인... 자도 자도 잠온다..(당연한 것임)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7. = 6
돌아라 돌아인 것입니다.. -
156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4:19:41유려어어엉...
-
15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4:21:14미미주 어소사! 우우우 유우려엉~~~(스펀지밥 유령짤)
-
158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4:31:20안녀엉하세요오오-
.dice 1 5. = 3
1. 자라
2. 동영상이나 보셈
3. 진단
4. 진실 혹은 거짓 콜?
5. ㄲㅈ -
159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4:35:34아니 진단 이미 헸는ㄷ...(흐려짐)
-
160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4:40:44.dice 1 7. = 2
-
161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9039349E+5) 2018. 10. 30. 오후 4:41:06말퓨리온이라뇨
-
16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4:42:24모두 어서오세요.
야캐오^ㅁ^(?) -
163 미아납니다 여선 - 여선이가 지금 쪼매(반어법) 이상해졌죠?() 서월 (0840302E+5) 2018. 10. 30. 오후 4:44:02네게 제멋대로란 평은 익숙해진 바다. 학원의 이들은 천성이 그럴 것이다 대개 여기고, 너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세월을 알고 지낸 백씨 가문원의 경우는 무천을 여읜 탓으로 경박스러워졌으리라고 십중팔구가 말하지. 과연 어느 것이 정답일지 혹은 모두 오답일지. 그건 너만이 알고 있기 마련이겠다. 이번 또한 똑같이 들려오는 평가는 전혀 다를 것이 없어 너는 그때 그 말에 무사태평히 어깨를 들었다 내리며 넉살스레 말했지. 많이 들었어.
넋을 기리는 것쯤은 잘하니 해줄 수 있다던가. 그에 네가 웅얼거리듯이 했던 말이 있었던 것 같다. 어디 보자..."진실의 무덤을 찾으면 되어요. 거기에 내가 있을 테니 피로 만든 붉은빛 크림을 피와 밀가루를 반죽해 만들어낸 선홍빛 빵에 바른 혈액 색의 케이크를 들고 만나러 와줘-.."랬나? 어쭈, 컨셉을 여즉 챙기시겠다. 그러는 와중에 아니타와의 대화를 떠올린 건 또 무엇이라 해석하면 좋을지. 너는 고집스럽게도 교소와 아양스런 태도를 유지하며 두루마기를 놓지 않았더라.
"냥냥이는 자비를 바란답니다냥~ ..엗. 끝났어요?"
끝났지, 광대야. 너는 벙한 얼굴로 한 손으로 머리를 더듬어대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시늉을 했다. 맙소사, 진짜야..!!!
팔을 잡고 일으키려는 서월의 행동을 마다한다.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가린 너는 완만한 동작으로 그녀의 손을 치우고는 천천히 다시 주저앉더니- 옆으로 누워버렸나....? 미친놈아 뭐하세요. 두 손으로 얼굴까지 덮어내고 마치 오열하듯이 뭐하냐고.
훌쩍. 힝구.
??? 눈물을 흘리신다? 우는 건가??
"힝구야아아- 으아아아앙- 서월 양이 나를 괴롭혀- 못된 마음씨를 먹고 나를 괴롭힌다고오 으아아아아아아앙-"
운다.
완벽한 우는 시늉이다 저건.
"이제 이 상처 받은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치유해내지 못하고 곪아 썩어버릴 거랍니다-...부패되어 추한 모습이 되어버리겠지- 맙소사! 나는 어쩌다가 유령신부를 가장한 악마를 만나버려서! 저주 받은 인생이야 힝구 으아아아-"
과장스럽기도 하지. 언제 일어날 거니.
//(여선주가 글이 안 써진다에 대해서(파스슥 -
164 여선주 (0840302E+5) 2018. 10. 30. 오후 4:45:03다들 어소사~~~:>
억 손발이 차.....(우럭 -
165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4:45:48서월: ?????????????????????허?????
아니 여선주 글이 안써지시면....막레...막레 식으로 드릴까요?? 무리하지마시구..... -
166 여선주 (350733E+52) 2018. 10. 30. 오후 4:48:54그게 어제 두통의 영향 같습니다88(우럭따
먼저 일상 구했으면서 미안해오..888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쓰러짐 -
16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5:03:00괜찮습니다:)
그럼 막레식으로 써오겠습니다! -
168 여선주 (7553752E+5) 2018. 10. 30. 오후 5:06:21고맙고 미안해요..8888888 텀이 1시간이상으로 증폭하다니 희안하고..(._.
조금만 쉬고 오겠습니다888888.... -
169 여선 어린이 서월 - 그러면 버리고 갈거에요 여선 (0913909E+5) 2018. 10. 30. 오후 5:07:11서월은 지금 막 만난 동갑내기 남학생의 집안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아무렴. 단씨 본가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으니 당연할터. 자신의 언니라면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서월은 눈 앞의 남학생의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나 익살스럽고 과장스러운 행동을 퍽 잘 받아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다정스런 미소를 머금은 채로.
많이 들었다니 그거 유감이야라고 서월은 친절하게 말했다. 이미 청룡 기숙사라는 것을 안 이상 여선의 행동을 나쁘게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는 것일테다.
넋만 잘 기릴까. 서월이 의뭉스런 기색이 느껴지는 미소를 설핏 지었다만 곧 그 미소는 예의 친절하고 다정스레 바뀌었다. 흡혈귀의 컨셉에 맞게 피로 만든 빵에 피로 만든 케이크를 가져다달라는 말을 듣고 유쾌하게 웃었다.
"오 물론. 방금 전에 끝이 났지."
자신의 손을 치우는 손길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다만 서월은 다시금 자신의 두루마기를 바로 잡아 걸치고는 주저앉아 이제는 옆으로 누워버리는 여선의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맙소사. 서월은 비어있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퍽 유쾌하기 그지 없는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우는 시늉이라는 것을 알아도 지금의 상황이 유쾌하다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유쾌한 자로군. 서월이 생각한다.
"못된 마음씨를 가지고 괴롭힐 거였으면 이리 굴지도 않았을게요. 악마라니. 사람을 어찌 그리 음해하시는지요. 저는 굉장히 선량하고 친절하기 그지 없는 사람일진데!"
다정스런 미소를 짓고 서월은 여선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상냥히 목소리를 죽여서 속삭였다. 계속 그리 계시면 랭록이라도 걸어버릴것이오. 어떠신가요? 나긋한 목소리로 서월이 뱉은 말은 굉장했다. 그 말을 한번 중얼거렸을 뿐 서월은 정말로 그럴 생각이 없었는지 몸을 다시 일으켜서 가만히 여선을 향해 목례를 해보인다. 자신의 시야에 다식을 먹은 학생에게 습격(?)당할 것 같은 학생이 보였기 때문이였다.
"마중까지는 하지 못해 미안하게 됐소이다. 대표의 본분을 하러 가야하는터라 조심히 들어가시지요. 아! 계속 거기서 그렇게 누워 계시면 자칫 다치실겝니다."
서월은 발걸음을 옮겼다.
//앞뒤가 안맞지만 막레식으로 드리겠습니다!수고하셨어요! -
17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5:07:51여선주 수고하셨구 쉬고 오세요:)
-
171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5:31:11모두 저녁 따뜻한 것으로 챙겨드세요!:D
-
17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15:38저녁먹고 갱신합니다!:▶
-
173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17:15흐엑. 다들 어서오세요-
와아... 진도가 하나도 안나강... 그냥 조각글이나 쓰자... -
174 ◆Zu8zCKp2XA (6669058E+5) 2018. 10. 30. 오후 6:17:30잠깐 갱신... 공지가 있습미다...
이번주 토~일 스토리 진행 불가입니다.. ;ㅁ;
토요일에는 제가 좀 멀리 일하러 가고(...) 일요일에는 출근+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8-8 일찍 퇴근해서 바로 촬영하러 가야해요..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촬영도 있어서 제가 어머니 화장해드리기로 했기도 하고..
결론은 죄송팝미다...8ㅁ8!!! 갑자기 오늘 일정이 확 추가되어버린 바람에ㅠㅠㅠ -
17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27:03어서와요 캡! 오. 공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판이... 토-일 때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쪽에도 0레스에 나중에 공지해두는 건 어떨까요?
아뇨 일정 추가되는 건 현생인걸요... 그리고 리마인드 웨딩이라. 굉장히 멋져보이는 느낌이네요.. -
176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6:27:55캡틴 어서와요! 앗 그렇군요. 괜찮습니다! 그럼 숙지할게용! 토~일 스토리 진행 불가라... 음음!
-
17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27:57아앗 알겠습니다 캡틴! 이벤트 공지 확인했어요!!!8ㅁ8 그리고 고생이 많으십니다.....88
무리하지 마시구 컨디션 꼭꼭 챙기시길 바래요!!!!!
미미주 어소사:▶ -
178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6:28:24앗..캡틴...88 (부둥부둥) 괜찮아요!!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이라니..굉장히 낭만적이에요!! 좋은 촬영 남기시길 바라용! :3:3:3:3:3!!!!!
-
17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29:21그리고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촬영이라....:D 멋져요!!!! 일정 잘 마무리 되시길!
소미주 어소사!:▶ -
18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30:25그리고 다들 어서오세요.
일단 십분정도 이놈의 기침을 좀 멎게한뒤에 일상을 구해봐야겠군요. -
181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32:45다들 안녕하세요-
글 같은 거 하나도 안 써지니까 때려쳐야겠어요...(흐늘)
어째서 서술트릭같은 걸 해보려 해도 하나도 못써먹겠는지...(능력이 없어서 서슬트릭도 못쓰는 인간)
아맞다. 2시간은 지난 기분..
.dice 1 7. = 2 -
182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6:34:14사슴뿔.. 꽃사슴..?
미미: 갸아악.
미미주: 꽃사슴.. 고운 눈망울....얄썅한 다리랑 목이랑..ㅎㅎㅎ
미미: 으아아악. -
18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38:46일단은...
.dice 1 7. = 6 -
184 니타리온 스톰레이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6:40:16.dice 1 7. = 4
-
185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6:43:25"아저씨 악마 분장한 거 맞아요..? 이상하네...아저씨 본 모습 아니었어요? 분장을 하셔야죠! 그리고 머리가 그게 뭐예요! 빗어야지요! 이리 와요!"
"트릭 오어 트리트!!!! 사탕 줘도 장난 칠 거예요!!! 어차피 아저씨, 사탕도 없죠?? 음, 깃펜 사탕 사주면 장난 치는 거 고려 해볼게요."
"와! 저도 분장한 종족이 된다면 무시무시한 메두사가 되겠네요??? 아싸, 아저씨 계속 노려봐야지!!"
"아저씨, 이 매작과 드셔보실래요? 안전하답니다! 제가 한 번 먹어볼..으하하하하하학!! 이게 뭐야!!!"
재잘재잘재잘재잘재잘재잘재잘
뿅!
토끼가 되었다! 깡총깡총!!!! -
186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6:46:01니타도 남고생임을 한 번 알려보고 싶었ㅅ슴다...()
근데 아웅이랑 힝구랑 아후후 없으니까 딥따 어색해.. -
18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6:58:15아웅이랑 힝구랑 아후후는 니타의 정체성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주 어솨요:▶
후..... 일상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그리고 놀랍게도 아무도없었다) -
188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6:59:39저는 짐을 풀어야해서...88 <- 아직도 짐이랑 기념품 널부렁 해두고 있던 게으른 사람
-
189 조각글 쓰다 던지기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00:20"─스!"
분노에 떠는 자의 안색을 태연히 살피는 나를 바라보고는 분노의 떨림을 감추지도 아니한 채로 그는 자신이 할 말을 내뱉기 시작하였습니다. 듣는 이가 적지 않은 걸 아시면서 어찌 그러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이란 생각을 하며 다과를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들에 반박조차 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듣고만 있는 헌터가 무어라 말하려 들자.
"간악한 놈. 간악한 놈. 감히 피나카의 규율을 제대로 따르지도 않는 놈이. 감하 내가 하는 말에 대꾸를 하러 하다니 정말 말세이지 아니하느냐."
헌터를 밀치자 나는 인상을 살짝 찌푸렸답니다.
"너무 숨기진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저도 피나카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알고 있는걸요. 아무렴. 아무리 추종자와 순혈주의 그런 걸 안 한다곤 해도 그에 맞먹게 그런 생각을 품어서 곱게 아포칼립스를 집어삼키고 싶어하는 이들이 모여있는데."
"참- 공평하시기도 해라."
_____________
"어머니는 언제 돌아가실 건가요?"
"아. 나의 어린양님. 제가 이 세상을 뜬다면 드디어 4기수가 물러남으로써, 나머지 세 인이 떼어질 것이며 일곱 나팔수가 나타날 차례랍니다.."
첫 나팔에서부터 일곱 번째 나팔까지... 그것이 울려퍼질 것이니. 그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지 아니할 것인가요?
부드럽고 달콤하고 사람을 꾀는 목소리...
의외지만. 나의 어머니는 최근에 돌아가셨다. 어린 아이를 또 남기셨던가..? -
19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00:59어서 짐을 풀어요 니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이해가 되긴 함미다:▶ 왠지 갔다오면 지치고 귀찮고...(끄덕끄덕)
-
191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7:05:41헉 미미....(조각글 보고 울망)
맞아요 지치고 귀찮고 감귤 크런치 맛있네요 역시 제주도 하면 감귤 크런치랑 바다양초... -
192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06:00앗 짐을 잘 푸시기를 바래요...
퀄은 바닥이지만.. 혹시...괜찮으시다면...(꼼지락) -
19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07:47아니 미미야......?8ㅁ8
크런치 드시면서 뒹굴거리고 계시다니 부럽다!
>>192 앗 그럼 선레는.... 보죠 다갓넴!^ㅁ^
.dice 1 2. = 1
1.잘생쁜 미미쟝
2.단씨 걔 -
194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09:31딱히 울망거릴 건 아니지만요- 간악한 놈이라는 것도 빡쳐서 나온 말이었지 진심은 아니었지만요?
감귤 크런치... 누가 여행 갔다와서 감귤 크런치 주길래 제주도 갔다왔냐고 물었는데 아니. 서울. 이라길래. 뭐야 이x끼는... 이러며 벙쪘었ㅋㅋㅋ -
195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10:08사슴뿔이 난 미미겠네요!
음.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장소라던가.. -
19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10:09유령인데....유령...... (흐려짐)
앗 장소나 상황은 편하게 주세요! 금녀구역만 아니면 다이죠부합니다:▶ -
19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11:01감귤 크런치....... 안먹어봤습니다.. 저는 슈퍼 인싸가 될 수 없는 몸....(털썩)
-
198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7:11:03으하하하학 크런치 맛있슴다!! >:ㅁ!!!
앗 짐풀고 올개오!! (호다닥ㄷ닥) -
199 미미-복도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21:34사슴뿔이 난 강시라니. 참 이상하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매작과를 안 먹고 버티겠다! 라고 하다가 먹은 게 사슴뿔이라니. 가늘고 긴 사슴뿔이긴 해도 목이 좀 무거워요.. 라고 중얼중얼.
"이러다 제 목 부러지겠네요-"
복도에 곱게 앉아서는 벽에 머리를 대고 무게를 분산하려 합니다. 하기야 말라비틀...에서 한 끗 비껴나가있는 몸이라...
그렇지만 짖궂은 이들 때문에 사슴뿔에 오르치데우스로 만들어진 화관이라던가 달려 있었네요- -
200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7:27:03그어어... (기어옴
-
201 미미-복도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27:19다녀오세요 니타주-
-
202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32:34짖궂은 자가 입에 집어넣어버린 매작과로 인해 서월은 둥둥 뜬 자신의 몸을 바라보다가 투명하게 비치는 모양새에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유렴신부로 변장했다고는 하지만 진짜로 자신이 유령이 될 거란 생각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군."
난처한 일이야 라고 중얼거리면서 유령처럼 움직이던 서월이 복도에 앉아있는 기다란 사슴뿔을 가진 학생의 모습을 발견했다. 곱게 부드러운 노란빛의 눈동자를 휘며 유쾌한 미소를 짓곤 서월이 그쪽으로 다가갔다.
"트릭오어 트릿이랍니다.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겝니다."
유쾌하게 나긋히 속삭이고 서월은 그 앞에 서서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지었다.
"초면입니다. 예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요?"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8ㅁ8 니타주 다뇨사! -
20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32:59소미주 어소사!!:▶
-
204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37:06"이런. 보시다시피 사슴뿔이 무거워 목이 부러질까 무게를 분산중이랍니다-"
"제 목은 가늘고 길어서 말이지요.
능청스럽게 말하며 유령을 보기는 하지만. 아마도 학생일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런 이들 많이 봤고 자신도 그런 존재가 된 적이 있었거든요.
"갑자기 생각난 건데. 벽 뚫을 때 기분이 어떤가요?"
쓸데없는 질문을 하다가 사탕을 안 주면 장난칠거라는 말에 받는다고 해도 어디에 보관하실지 잘 모르겠군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소매자락에서 매작과와 평범한 크림인 척 하는 비둘기 크림, 달고 단 쿠키, 병에 든 사탕 등을 꺼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많기는 하지만 직접 받아가야지 아니할까나요-"
라고 답하려 합니다. 생글생글 웃으며 일어나지도 않는군요. -
205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7:41:50앗 소미주도 어서오세요-
사슴뿔 달린 한복 도포입은 잘생긴 일러스트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안보이네요...(흐늘) -
206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7:50:35"사슴뿔이 무거워보이기는 하는군요. 물론 그 뿔에 있는 화관이 그 뿔에 무게를 더하는 것 같지만 말이지요."
서월은 팔짱을 끼며 허공에서 자리를 잡고 앉아 다정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나긋한 어조로 상대의 말에 대꾸했다. 목은 그리 쉽게 부러지지 않지만 말일세 하고 덧붙히는 목소리에도 나긋한 유쾌함이 깔려서 심각하게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삐끗하기라도 한다면 미칠듯이 아플 뿐이겠지. 서월은 뒤엣말을 가만히 삼켜내며 상대를 바라본다.
"벽을 뚫을 때의 기분 말인지요? 아직 그것까지는 해본 적 없소만. 아무래도 벽을 통과하다가 다과의 효능이 떨어져버리면 그 또한 곤란하지 않겠나이까?"
그런 위험한 장난을 치고 싶지는 않군요. 서월은 예의 유쾌하기 그지 없는 목소리로 막힘없이 대꾸했다. 유쾌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와 다정스런 미소는 여전했다. 한쪽 눈을 슬쩍 치켜떴다가 두루마기를 여미려는 듯 손을 움직이던 서월이 소매에서 꺼내어지는 사탕이나 크림, 단쿠키들을 보곤 다시 웃는다.
"그걸 받아가려면 제가 귀의 형상을 벗어나야 가능하겠구려. 아차!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인 사슴이 된 귀하의 존함을 여쭈어도 되겠소?"
허공에 앉은뱅이 책상 앞에 앉은 것마냥 자세를 잡고 앉은 서월이 퍽 단아하게 자세를 고치고는 이름을 물었다. 자고로 대화의 시작은 통성명이라 하였지. 유하게 덧붙히며 서월은 예의 다정스레 웃는다. -
207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01:29"화관의 무게가 무겁다면 그 꽃의 실질적인 무게보단 다른 무게가 더 무겁지 않을까요-"
라곤 말했지만 거기에 돌 매달아놓은 놈 누구야. 내 키 줄일려는 수작이냐!(※아니다)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해본 적이 없다는 것에 아쉽다는 듯 먹었을 때의 시간을 계산하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약 두 시간 정도였던가요? 라고 옅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귀의 형상에서 돌아오셔서 이걸 조금 갖고 가시지요-"
라면서 과자를 하나 까서 입에 넣습니다. 아 싫어라. 라는 옅은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름을 묻자 고개를 기울이려다가 갑자기 무척이나 무거워지는 기분이라 급하게 다시 제자리로 돌리려 합니다. 대답을 하기 위해 고르는 거지요.
"저는 미메시스 헌터라고 한답니다. 그럼 그쪽의 이름이 무엇인지 믈어볼 차례려나요."
이름이 뭐예요? 라고 말하면서 꺼내지 않은 긴 소매에 파묻힌 팔을 들어 휘적대니 탈춤 추기에 참 걸맞은 차림새였던가. -
208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11:40상대의 대답에 서월은 자세를 휙 바꾸어 바닥에 내려오려고 노력하며-그래봤자 신발의 끝이 약간은 떠있었다만-빙그레 웃는다. 머리 위에 뿔이 생기는 통에 그 무게가 무겁겠지요. 아무렴. 유하디 유한 능동적인 말을 나긋하게 뱉어내곤 턱을 괴는 시늉을 해보였다.
"먹었을 때의 시간은 대강은 기억하지요. 이제 곧 끝날 시간일터인데. 방금 전의 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라는 것은 농이였습니다. 간식거리를 즐기지 않는 것은 아니여서 이모양이나 혹 매작과를 줄까 겁이 나는구려."
고개를 기울였다가 다시 상대가 제자리로 머리를 돌리는 행위를 바라보던 서월이 상냥하게 말을 덧붙혔다. 조심하셔야지요 라고.
"미메시스 헌터. 서양식 이름이군."
긴 소매에 묻힌 팔을 휘적거리는 것에 서월이 부드럽게 눈을 깜빡이곤 두루마기를 여미는 것 같은 행동을 해보인 뒤 고개를 살짝 숙여보였다.
"통성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소이다. 서월이라고 하지요. 성씨는 단을 써서 단서월입니다. 반갑습니다. 잘부탁하지요."
가볍게 숙였던 고개를 바로 세우고 바라보는 눈빛은 여전히 친절하고 상냥했다. 웃음도 그대로였다. -
209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18:50바닥에 내려오려는 서월을 잠깐 바라보고는 머리나 제대로 기대려 합니다.
"농이라니. 그거 무섭네요. 농이라고 끝까지 안 말했으면 진담?"
"괜찮아요 괜찮은걸요?"
이라고 말하는 게 퍽 능청스러웠군요.
"네네. 서양식 이름이지요. 편견은 그렇긴 해도 금발에 녹안인 제가 서양 쪽이 아니면 그것도 이상할지도요?"
라고 말하면서 간단하게 헌터라고 불러주세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네에. 서월 씨."
친절하고 상냥한 눈빛과 웃음을 보았지만 그다지 개의치는 않았습니다. 헌터 또한 부드러운 눈빛과 웃음을 잘만 보이는 이였으니까요. -
210 선우주 (5824947E+5) 2018. 10. 30. 오후 8:22:40오랜만에 갱신 겸..생존신고..하고 가겠습니다....(털썩)
-
211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8:23:22.dice 1 7. = 1
-
212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27:52"글쎄. 어느쪽일 것 같소이까?"
나긋한 어조로 서월은 중얼거리곤 다정스레 웃어보였다. 농담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진담이였느냐라는 질문에 서월은 의뭉스러운 미소를 설핏 지었지만 이내 곧 가볍게 사라지게 했다. 진담은 진담이였으나 자극적으로 혓바닥에 바로 와닿는 맛이 아니라면 서월은 그리 맛의 구분을 못했다. 그 사실을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었다만.
"실은 극단적으로 맵고 짜고 시고 달지 않는 이상 어떤 맛이든 미묘한 기분이여서 말일세."
능청스러운 말에 서월은 유쾌하게 중얼거리곤 팔짱을 껴보였다. 대강의 시간을 가늠하듯이 눈을 몇번 깜빡인 뒤 다정스레 웃었더랬지.
"그렇게 따지면 잿빛 머리에 노란 눈인 나도 서양인이지. 안그러한가."
물론 나는 동양인이고, 그대는 서양인이지만. 헌터라고 불러달라는 미메시스의 말에 눈을 깜빡였지만 서월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하도록 하겠습니다. 헌터씨라고 덧붙히기까지 하는 게 퍽 유쾌하고 친절하기 그지 없다.
"편하게 부르시게. 물론 나보다 학년이 낮다면 말은 달라지겠지만요." -
213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28:38다들 어서오세요- 답레에에... 쓰러간드아아..
-
214 여름주 (6362156E+6) 2018. 10. 30. 오후 8:28:45.dice 1 7. = 6
-
215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29:23선우주 어소시구 소미주 드디어!!!!!!! 그리고 소미주도 다시 어소사!
-
216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37:13"어느쪽이라도 그다지 끌리지는 않네요."
농이면 농인 거로 끝이고 진담이었다면 사탕을 주면 끝났을 일인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신가요?"
그런 것에 예민하게 구는 것도 아니었고, 맛 같은 건 딱히 호불호의 영역도 아니니까요..? 애초에 못 먹을 것만 빼면 싫어하는 것도 없고... 라고 중얼거립니다.
"잿빛에 노란 눈. 맹금이 생각나네요."
노란 눈은 가끔 금정이라고 해서 등장하곤 하니까요. 라고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습니다. 다 타고 남은 재를 연상하듯 잿빛 머리카락을 한 번 바라봤습니다.
"...? 말이 달라진다니요?"
아마도 제가 학년이 낮은 것 같기는 하지만요? 라고 말하려 하면서 혹시 극존대를 원하신다거나 그래요? 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생글생글은 멈추지를 않는군요. -
21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38:54여름주 어소사!:>
-
218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8:39:04흣짜흣짜
(박수 짝짝)
갱-신 -
219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39:36여름주랑 도영주랑 다들 어서와요-
-
220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8:40:53다들 안녕하세요~!
그럼 저도! 매작과! .dice 1 7. = 7 -
221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8:41:22>>220
(실망) -
222 토끼니타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8:44:14매작과!!!
.dice 1 7. = 3 -
22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44:33도영주 어소사! 답레 얼른 써올게요!
-
22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45:16니타주도 어솨요!!!!!!(호다닥)
-
225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8:46:39
-
226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8:48:09도영이 할로윈 의상으로 뭘 입혀야할까요...? 너무 귀여운걸 입히기도 뭐하고...
-
227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8:49:10다들 어서와요!
간단한 거 하죠! 진저브레드가 되는 거예요! 용감한 쿠키...는 좀 그런가.(농담) -
228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8:51:38"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게나. 그리 큰 이유가 없는 발언이였으이."
서월은 나긋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면서 어깨를 으쓱였다가 문득 자신의 발이 바닥에 닿는 감각에 그제야 매작과의 효과가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길기도 하군. 서월은 혼잣말을 웅얼거렸다.
맹금이 생각난다는 말에 서월이 미메시스를 향해 시선을 주고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어깨를 으쓱이는 것에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띄웠다. 맙소사, 맹금이라니. 서월은 쿡쿡 웃으며 손사레를 가벼이 치곤 두루마기를 조심스레 여몄다.
"극존대는 아니지만 내 말투가 달라질수도 있을터. 나이에 대해 부러 으스대고 싶지는 않지만 말일세. 뭐 나이가 필요한가? 중요한 것은 그대나 나나 둘다 이곳의 학생이라는 것이지."
극존칭은 몸이 간지러워. 서월은 질색이라는 듯한 말투와는 다르게 가볍게 웃음을 터트렸다. -
229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8:52:59다들 어서오세양
-
230 니타냥 ◆tt8iCvOr6o (8924544E+5) 2018. 10. 30. 오후 9:03:28
-
231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09:10니타주 수고하셨어요!
-
232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9:11:42고생하셨슴다 니타주!
-
233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9:13:56"큰 이유가 없다면 다행이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그 이유가.. 어라. 누가 말해줬던 기억이었던가? 라는 이유 모를 생각에 잠깐 버퍼링이 걸린 듯 침묵하다가 생글생글 웃습니다. 그걸 떠올린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요. 아주 좋지 않지요.
"말투가 달라지는군요.."
"가끔 극존칭을 써 주는 것을 원한 정도 있었으니까요?"
아 지금은 아닌가. 무척 멍댕한 4차원 공주님 같은 느낌이라고 했었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나이가 중요하냐라는 말에 중요하진 않지요. 중요한 건 아마도.. 얼마나 뜻이 잘 맞냐가 아닐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가벼운 웃음을 터뜨린 서월을 바라보면서 느릿하게 고개를 좀 더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아 사라졌다. 라고 말하며 떨어지는 화관을 들어올리려 합니다.
"참... 복잡미묘하네요."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
234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9:19:48
-
235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22:23물론. 큰 이유는 없지. 서월은 두루마기를 여민 채로 미메시스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었다. 가벼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굳히려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그마저도 한없이 유하게 보이길 바랬을지도 모른다. 유하고, 능동적이고, 무욕에 가깝게 욕심이 없는 자가 되어야했다.
"나야 말버릇이니 익숙하네만, 가끔은 너무 고전적이라 칭하는 이 또한 있지 않겠나. 극존칭은 사양해도 되겠나. 아무래도 그런 극존칭을 들을 만큼 내가 나이가 많지 않은것 같은데."
뜻이 잘 맞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라. 서월은 의뭉스레 웃음을 띄운다. 과연 자신과 뜻이 잘 맞을 자가 몇이나 될런지.
"사람의 속은 그 누구도 모르는 법이지요. 이름 없는 꽃이 피기 전까지 그 꽃의 아름다움을 모르듯이 말일세. 사람의 속을 다 안나면 그 치는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겠나."
사슴뿔도 사라졌는데 계속 그리 앉아있을 것이오? 화관이 퍽 잘어울리는군. 서월은 눈을 깜빡이다가 가늘게 뜨며 덧붙혔다. -
236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9:23:10ㅅ고하셨어요 니타주..
아으....또 두통이 도지냐.. 약도 없는 삐이이한 두통.. -
23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28:55아앗 힘드시다면 킵하셔도 괜찮아요 미미주88 무리하지 마시구.......
-
238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9:29:59드디어 집... 인데..... 기야아아아아악......
회사 일이 남아있어오.. 일하기 싫어....(털썩(오늘 해결해야 하는 원고가 23장인 사람) -
23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30:46캡틴 어소사!!! 인데..히익...;ㅁ; 원고의 양이.......8ㅁ8 (부둥)
-
240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9:36:23캡틴 어소사!!!!! 아아니 원고가...
-
241 도영 ◆.A.70nlg5s (978831E+55) 2018. 10. 30. 오후 9:40:08캡틴 어서오세요! 그보다 원고의 상태가...?
-
242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9:41:33정말 미메시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유해 보이는 웃음에 화사한 웃음으로 화답하려 합니다.ㅇ
"그것은 개인의 영역으로 놓아두면 될 일이지요."
원한다면 원하고, 아니라면 아닌. 이라고 말하고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짓는 서월을 바라보려 합니다.
ㅇ
뜻이 맞는 이가 어떤 이인지 모르는 이상..? 헌터와 같은 뜻을 지닌 이가 있다고 하여도 같이 다닐 순 없지요.
"사람의 속을 다 안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일만은 아니지요."
"안 보는 곳에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는데. 안 보는 곳에서 한 것까지 다 안다면.. 글쎄요."
안심이라는 면에서는 좋다. 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예요. 라고 덧붙이고는 화관이 잘 어울린다는 것에 느릿하게 머리 위에 올려둔 화관을 내려 손에 들고는 일어서려 합니다.
//어서오세요 캡... 어으.. 원거...(토닥토닥)
이 삐이이이한 두통은 약도 없어서 물만 마신다닉다뇨... -
243 서월 - 미미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54:34서월은 화사한 웃음을 짓는 미메시스의 모습에 빙그레 웃음을 유지했다. 유하고 상냥하고 다정스런 미소였다.
"어느쪽이든 귀하의 말대로입니다. 개인의 영역으로 두면 되는게지."
서월은 다정스런 미소를 짓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면서 어깨를 으쓱여보였다. 개인의 영역으로 둔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개인이 책임질 일일터이니. 덧붙히는 목소리는 유쾌하면서도 여전히 조그마했다.
"아무려면. 사람의 속을 다 안다는 건 좋지 않은게야. 저잣거리에 나랏님을 욕하더라도 나릿님은 그것을 알지 못하지 않은가."
일어서려는 미메시스의 모습에 서월은 뒤로 한걸음 물러나서 안심이라는 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있단 말에 가만히 웃었더랬다.
"어느쪽이든 자유인게지. 나는 매작과에 더 휘둘리기 전에 돌아갈 생각이네만. 그대는 어쩔거야?" -
244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9:59:20슬슬 막레 주시면 감사합니다 미미주!
-
245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02:34"개인의 영역이려나요."
느긋하게 말하는 목소리에 미묘한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무려면.을 듣고는 아무 말도 없는 채로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약간 미묘하게 들은 듯 잠깐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놓은 답은
"저도 곧 들어가봐야겠네요..."
매작과에 휘둘리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지요. 라고 덧붙이면서 한껏 목이 고생했으니까요. 라고 말하며 목을 주무르려 하는군요.
"그렇지만..."
하나정도는 줘도 되겠지요. 아무리 농이라 해도 장난은 무섭습니다. 라고 말하며 병에 든 사탕을 건네주려 하는군요.
사실 방에 만달팽이 젤리도 한 박스 있다는군요..? -
246 미미-서월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03:26앗.... 막레 부탁드린다고 쓰려 핬는ㄷ...
제 걸 막레로 치셔도 됩니다. 사탕 받고 갔습니다- 로 마무리도 가능해요. -
24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04:52넵 그럼 미미주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미미주!!!
-
248 I growl when I’m pleased, and wag my tail when I’m angry. (6265185E+5) 2018. 10. 30. 오후 10:05:16난 기쁠 때 으르렁거리고 화가 났을 때 꼬리를 흔들지.
십 년 전 처음 보았던 책 속의 구절에 대한 선명한 기억이다. 몇 번이고 반복해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것이 무색하지 않게 자세히 더듬어볼 필요도 없이 금방 입술을 달싹인 너는 입꼬리를 올려 미소하였다. 그래야 마땅하다는 듯이. 인간과 닮으려고 어찌나 노력했던지 모른다.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만큼이나 눈을 구부러지게 휘어서 예의 미소를 진하게 완성하고선 웃음지을 수밖에 없는 채셔 고양이와 같은 그 얼굴을 이윽고 두 손으로 덮어 보이지 않게 가린 너는 얼굴을 지그시 누르며 손은 물론이거니와 전신에 자리한 붕대와 반창고 아래의 깊고 얕은 상처의 고통을 음미하며 전율에 손끝을 떨었다. 바깥으로부터 안쪽까지 전해져오는 쓰리디쓰린 통증은 평소 내내 바라 마지않는 것이었으니.
그러니 나는 미친 거야.
푸르고 차가운 물빛 눈이 상징이나 다름없는 백의 가문 사이에서 홀로 난색인 연홍빛 눈동자를 형형히 어둠 속에 물들였으며, 조선의 전통을 따르며 옛 의복을 차려입고 옛 궁에서 전해져내리는 예를 지키는 그들 사이에서 어느날 불현듯 서구의 차림을 보란 듯이 걸치고선 고상한 예를 무시하고 도에서 벗어난 채 방탕한 흥을 추구하였고 여즉 변하지 않는다. 너라는 광인은 절규하는 속내를 감추고 본성과 상반된 웃는 분장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광대를 자처하였던 것이지.
나무 밑에서 어느 목소리가 울린 것도 같다. 나는 그것을 갸르릉거린다고 불러. 으르렁이 아니라.
너는 조용히 손을 거두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 존재하지만 실상 존재하지 않는 푸른 옷의 앨리스를 물끄러미 응시하면서 정갈한 자세인 채 미소를 천천히 지웠다가, 도로 능청스럽게 그려내면서 말하였지.
"당신이 무엇이라 부르든."
양손으로 굵은 나뭇가지를 짚고 밀어서 유하게 뛰어내리고 품 넓은 검은빛 코트를 공기에 나부끼며 흙 위 낙엽을 구두로 사붓이 밟아 착지하는 천천한 동작은 한치의 군더더기도 없이 우아하고 고매하였다. 코트 주머니에 두 손을 슬그머니 찔러넣은 너는 고개를 들고 아득하니 앞쪽 어딘가를 멀리 바라보다가, 이내 눈꺼풀을 내려 감고 뒤돌아서 다른 곳에 걸음을 옮겨갔더라.
분장을 지운 광대의 민낯은 괴이하기 마련이지 않은가. 웃음기는 지독하게 여전하였다.
♤
너는 왜, 검은 코트를 입고서 어둠 속을 배회하는 거야? 비밀스럽게.
앨리스가 물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기 직전의 상황에 놓였지.
광대이자 채셔 고양이인 그것은 진솔한 질문에 경쾌하고 맑기 그지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윽고 그것은 그녀의 앞에 앉은 자세를 정갈하게 바꾸고는 처형일을 기다리는 사형수처럼 고요하게, 시종 떠나지 않던 웃음을 비로소 지우고 극괴한 본모습을 드러내었던가.
무표정한 입이 열리고 그것이 녹음된 대사를 내뱉는 기계 같은 무감정한 목소리로 꿈속에서 들리는 말처럼 나긋하게 답했다.
"밤에 검은 코트를 입었을 때만큼이나 내가 솔직해지는 시간도 없답니다. 어둠 속을 배회하면서 빛을 찾는 것이지."
나만의 빛을. 그것은 금세 입꼬리를 휘어 올리며 온화하게 미소하였던가.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앨리스가 깨어난 순간이었다. -
249 여선주 (6265185E+5) 2018. 10. 30. 오후 10:09:52갸아아으으ㅏ앙ㄱ 갱신합니다.....(너덜너덜
-
25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11:32아아니 여선..여선아???????(동공지진)
여선주 어소사! -
251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20:10다들 어서오세요...
-
252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24:21서월주도 수고하셨어요-
음음.. 뭔가 하고 싶은데 생각이 안난다....ㅂ빌은 있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나므로 다갓님께?
.dice 1 5. = 2
1. 진단
2. 질문이 있겠냐만은 질문콜?
3. 조각글 쓰셈
4. 잡담이나 하시지
5. 꺼져 -
25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27:03미미주에게 질문이라....으음........머리좀 쥐어짜고 오겠습니다!!!!
-
254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29:40꼭 하실 필요는 없지만.. 받기는 받아욤-
식물명 : 미메시스 (꽃말 : 절규)
보석으로 된 무지개빛 꽃이다.
절벽에서 자란다. 주기를 두고 개화한다.
https://kr.shindanmaker.com/840208
보석꽃이라니 이 무슨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할 무언가...(동공지진)
갑자기 오고 갑자기 가라앉고... 내 몸은 진짜 쓰레기네요. 쓰레기. -
255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0:31:50식물명 : 김소미 (꽃말 : 우아)
달빛을 머금은 노란색 꽃이다.
여러 봉오리가 피어난다. 일정한 주기를 두고 개화한다.
호에 -
25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32:32오옹!!!!!
식물명 : 단서월 (꽃말 : 절규)
바람에 흔들리는 주홍빛 꽃이다.
절벽에서 자란다. 아침에 개화한다.
으잉....? -
257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42:11진주장식도 있고 깃털달린 것도 있더라고요. 철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꽃말은 미미에겐 잘 안 어울리지만.. -
258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0:54:43동생: (일 끝난 캡틴의 컴퓨터 갈취)(메이플 사이트 접속)
캡틴: ? 일하게?
동생: 아니.. 은월이 죽었는지 확인하게
캡틴 : ....?
동생: 은월이 왜 살아있었는지 알아..?8ㅁ8 검은 마법사가 유일하게 기억해주기 때문이야8ㅁ8
캡틴: 인간은 잊혀졌을 때 죽는다, 그거냐..
동생: 검은 마법사가 유일하게 기억해줘서 어쩔 수 없이 살아있는 거라고..8ㅁ8
캡틴:
캡틴: 더 불쌍해졌잖아...?(동공지진)
갱신해요:3 -
25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56:21아앗 캡틴.......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는.........(동공지진) -
260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0:56:23어서와요 캡-
어. 그러고보니 은월.. 살아있...겠죠? 설마 유저들이 생성하고 갖고 있는 은월 캐릭터를 삭제하겠어... -
261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0:58:15서..설마요..........(흐으릿)
그나저나 미미주가 가져오신 진단이 재밌네용:3 -
262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1:00:34야호 모두 반가워요:3
-
263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03:03야호 어서오세요!!!:3
-
264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04:08
-
265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04:45않이 미미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무리하지마시구 미미주....88
-
266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1:05:44미미주 무리하지 마세요888888888
-
267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06:46
-
268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07:43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269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1:15:06ㅋㅋㅋㅋㅋㅋㅋㅋ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0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16:51만두 맛있죠.....군만두......(츄릅)
-
271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22:06저희 동네에서 좀 나가면 소롱포를 파는 데가 있는데. 한판 시키면 왠지 모자라고 두판 시키면 왠지 많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음에 갈 기회 생기면 두 판(+새우딤섬까지)시켜서 원없이 먹어보고 싶은 그 느낌.. -
272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25:20아앗...앗...........(부러움) 오오오오오!!!!!!부러워요....8ㅁ8
-
273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28:35나가는 게 금지당해서 안되지만요.. ㅎㅎ.. 감기 xxx...
-
274 소미주 (083511E+54) 2018. 10. 30. 오후 11:29:16.dice 1 7. = 1
-
275 ◆Zu8zCKp2XA (1100856E+5) 2018. 10. 30. 오후 11:29:33소롱포...!! 맛있겠네요! 딤섬...
그러고보니 친구가 상하이 가서 같이 딤섬 먹자고 했는데.....(흐릿한 기억)
일을 끝내니 노곤노곤하기 떄문에 저는 쉬러 가보겠습니다! 야호 내일 쉰다.....!! -
276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29:58아니 나가시는 게 안되시면.....8ㅁ8 찬스를 쓰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갑자기 만두가 먹고 싶어졌는데 귀찮슘다... -
277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32:26딤섬....8ㅁ8 캡틴 푹 쉬세요!!!!!! 굿나잇 굿드림임미다:▶ 소미주 어소시구!
.dice 1 7. = 2
자기전 마지막 다이스! -
278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34:43푹 쉬세요 캡!
거기가 새우밖에 포장이 안 돼요...(흐려짐)
앗 그러고보니 저도 다이스..
.dice 1 7. = 3 -
279 서월주 (0913909E+5) 2018. 10. 30. 오후 11:40:15앗 그거 안타깝네요8ㅁ8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굿나잇이에요! -
280 미미주 (5909419E+5) 2018. 10. 30. 오후 11:41:19다들 잘자요... 앗. 냥냥이다. 냥냥
-
281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전 8:13:10어제 두통복통 투콤보로 독백 올리자마자 주거써.....머지????????(동공지진
여러분 컨디션 잘 챙기세요888888..늦었지만 서월주 막레 감사드리고 일상수고 많으셨고88888 으악 몸상태 그지같아....
.dice 1 7. = 1
아 맞다 그리고 여러분 햅삐 할로윈~~~>:▷ -
282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전 8:13:52.....기념으로 진짜 흡혈귀가 되었다.
:ㅁ????? -
283 여선주 (534898E+57) 2018. 10. 31. 오전 9:35:12덥썩.
"안녀엉, 우리 당신- 세상 모든 것은 언젠가 질리기 마련이랍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 팔을 봐. 내자신의 피를 빨아먹으면 고통스러워서 좋지만 맛도 없는 데다 금방 질려버린다고요? 그러니까-"
"당신의 피를 조금만 줄 수 있겠어? 맛있는 향이 느껴진단 말이지...오, 걱정하지 말아요. 조금, 정말로 조금만 맛볼 테니까..♥"
......
"으아아아ㅏ아아아ㅏ 인카서러스라니 당신 너무하단 생각은 없어요????!88888888 아으아 악마다 악마!! 고작 피도 주지 못하는 악독한 악마! 난 조금만 먹는다 했는데 힝구 으아아아아아아앙-"
"..? 응? 조금이 어느 정도냐니요. 한- 1리터 정도? 응! 딱 그 정도만 마실 생각이었어! 이 잘생긴 내가 10리터를 참고 딱 10퍼센트만 부탁한 건데 당신이 너무 매정하-"
"..멱살 잡혔다^▽^★"
진짜 흡혈귀가 된 네가 깽판을 치는 9시 35분. -
284 링샤오주 (5373286E+6) 2018. 10. 31. 오전 10:04:12ㄱㅑ악 갱신합ㅂ.....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여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아니 어째서 즐거운 할로윈에 시간이 나지 않는 거신가........ ;∇;
갱신하고 가요!!!!!!!!
.dice 1 7. = 2 -
285 여선주 (7791512E+5) 2018. 10. 31. 오전 10:15:45어어어어어ㅓ어 야캐요 링링주 어소시고 세상마상 현생 힘내십쇼 갸아아아아아ㅏㄱ..88888888888(오열(토닥토닥
.dice 1 7. = 7
어윽 왜 나는 지금 멍한 것인가(←일이 밀려서) 리갱!! -
286 니타냥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0:24:33모닝 갱신~~~!!!!!!
.dice 1 7. = 1 -
287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0:26:06
-
288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0:53:21갱신하면서....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요:3 선착순 두 분! 모시겠습니다>:3 -
28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0:56:28해피 할로윈!!!!!!!^ㅁ^
.dice 1 7. = 6
앗 일상..............(방금 깬 사람)(고-민) -
290 여선주 (1490135E+5) 2018. 10. 31. 오전 11:01:34어아아ㅏ아아ㅏㅇㄱ 일싫어 리갱합니다 지금 밖으로 탈주한 참이옵니디......(파스슥
일...상....??(고민 -
29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09:30천천히 결정해주세요:3 저도 오늘은 휴무라서 느긋하답니다:3
일단.. 할 것 마무리가 먼저지만요..(흐릿) -
292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전 11:14:08진짜 더럽게 아프면 생각나는 그 이름 모 진통제.. 무척 그립지만 생각하면 안 돼...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진통제 한 알 더 먹어야 하려나요...(흐려짐)
.dice 1 7. = 1 -
29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32:41모두 어서오세요!:)
일단 따뜻한걸 좀....마시고.... 캡틴께서 일이 마무리되신다면 저욧!!!!!(손번쩍) -
294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32:47
-
295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33:46아프시면 진통제 드세요...88..
-
29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35:19오오 니타야!!! 니타주 금손!
어서오시구 미미주는 아프시면 진통제를 드셔라....88 -
297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전 11:38:08진통제 넘 많이 먹으면 약이랑 충돌해서 제 몸이 작살나니까요...?
그렇다고 처방진통제 먹으면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닐 것 같아서요.. 그래도 조금은 가라앉았으니 그냥 버티는 겁니다! 하하 통증 너를 잡는다!
일상이 둘이라..(관전) -
298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39:10뭔가 메두사+동양 조합은..
두근거리네요 신화적 존재같아........사실 저 메두사 겁나 조아함니다...왜냐면 롤에서 카시오페아 주픽이었고(?) 칼날 여왕님도 사랑함니다 어흑ㅎ흑 -
29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40:50아니 니타주 tmi가 터져나오시고 계세요!!!!!
엄....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데 괜찮겠죠(흐릿) 아구구 미미주.....88 -
300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42:59정보가.. tmi가...넘쳐↗흐른⬆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 (중2너스톤)
으핳ㅎㄹㄱ락 그래도 메두사 채곱니다 흑흑
아니 미미주..아아니..88 (꼬옥)(부둥부둥) -
30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43:12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3 이따가 뭐 가지러 나가야 하는데 귀찮아오.. :3c
서월과 니타인가...!!!! 후후후훟... 두 분 모두 원하시는 NMPC와 선레를 가져와주시죠!!>:3
그리고 와아아아 금손이 많아서 행보캐오...(야광봉 -
302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43:38미메시스주....88888(토닥토닥
-
30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44:48그렇습니다! 금손이 많아서 행복하구!!!! (야광봉)
앗....학원 밖도 되나요???? -
30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45:42>>300 안이 니타주 정신차리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흔들기)
-
305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45:44네!!!>;3 그리고 랜덤이 된답니다!>:3
-
306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46:03캡틴 질문 있어요!!
형오쟝 매작과 먹었나요???? 안 먹었으면 먹여도 되나요?????? (나쁨) -
30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전 11:46:40>>305 랜덤 둏아요!!!! :> 호다닥 써오겠습니다!
-
308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51:06
-
309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전 11:51:47머거꾼...:3c
쳇(탈레트: 야 -
310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전 11:51:56메두사 멋집니다(동감)
-
311 메두사쟝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전 11:52:06아아니 머거따..!! 선레 호다닥 써올게요!!
-
312 서월 - 여명으로 가면~~!♪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00:18서월은 부산스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교내의 어지럽고 혼잡한 매작과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았지만 여명에서 사야할 것이 갑자기 생겼기 때문에 도리가 없었다. 아니 그런데, 서월은 자신에게 온 편지를 의아하다는 듯이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고 다시 훑었다.
"피맛 사탕 B형으로 한병은 대체 어디에 필요하신건지. 도통 무슨 생각이신지 알수가 없어."
즉 서월이 여명의 캔디숍으로 향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언니에게서 온 난데없는 심부름 덕분이였다라고 할 수 있었다. 언제나 교내에서 챙겨입고 있던 옷차림과는 다르게 쌀쌀한 날씨를 감안한건지 서월은 교복이 아닌 평범한 옷차림을 한 채 암청색 두루마기를 걸친 채로 발걸음을 놀렸다. 날이 차구나. 생각도 잠시 손가락을 꼽으면서 사야할 품목을 생각하는 통에 서월의 시선은 주의를 깊게 둘러보지 못하고 있었다.
"여하튼 언니도 변덕이란 변덕은 다 부리시는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피맛 사탕을 드실 분이 아닐진데.. 또 애꿎은 방계들이 희생되겠군."
서월은 나즉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
31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01:06아니 탈레트쟝 먹었군요!
-
314 메두샤아악! 니타 - 햅삐 할로윈! 사탕 갈취! 탈레트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07:48아니타는 지금 곤란한 상황에 빠졌답니다. 머리를 한쪽은 검은색, 다른 쪽은 하얀색으로 물들여 여러갈래로 땋아내렸고, 하얀 도포를 걸친 뒤, 속엔 검은 치파오를 입었지요. 아니, 아오자이인가요? 글쎄요. 일단 동양의 메두사를 표현한 것 같긴 한데요.
문제는 그 분장이 실제가 되었다는 것이죠. 자신이 먹은 것도 아니고 복도를 돌아다니다 청룡의 학생이 입에 쑤셔박고 간 매작과 때문에! 아니타는 손거울로 뱀 비늘이 살짝 돋아난 뺨을 보며 비늘을 매만지고, 두갈래로 갈라진 혀를 거울로 바라보았습니다. 메두사는 얼굴을 바라보거나 눈을 마주하면 돌이 된다고 하지요. 오, 안됩니다. 무고한 생명을 돌로 만들 수 없어요. 특단의 조치로 아니타는 얼굴에 짧은 베일까지 걸쳤더랍니다. 아씨오 베일! 이었던가요.
..잠깐. 오늘이 진짜 할로윈이잖아요?
"아저씨!!!!!!!"
기숙사 문을 쾅! 열어젖힌 아니타는 일단 목소리를 가다듬고 쾌활하게 재잘거렸지요. 너무 크게 소리를 지르면 진짜 목소리가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아후후, 어때요? 오늘 저 무지 예쁘지 않아요? 아웅..역시 제 모습이 너무 매혹적이고 우아하고 고상하고...아니, 이게 아니지. Trick and Treat!!! 사탕을 줘도 장난을 칠 거예요!!! 해피 할로윈! 그런데 아저씨는 사탕이 없을 것 같구- 아웅, 요점은 이거예요!! 나랑 사탕 사러 여명에 가요!!!!"
재잘재잘재잘! 아니타의 뱀 머리카락이 꿈틀댔습니다. 젤로는 꺄악! 비명을 지르며 날아 도망쳤지요. -
31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09:19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rick and Treatㅋㅋㅋㅋㅋㅋㅋ뭔가 다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6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12:13미미님께서 주문한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pic/s_744987/j-x2BaFlJsNC_wct
#당신이_주문한_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44987
미미주: 역시 천조국의 기상스러운 햄버거다..?
미미: ??? -
317 메두샤아악! 니타 - 햅삐 할로윈! 사탕 갈취! 탈레트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13:00아니 미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햄버거 상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8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12:13:04잠.... 점심 먹고 답레 전부 가져올게요...888888
-
319 메두샤아악! 니타 - 햅삐 할로윈! 사탕 갈취! 탈레트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13:15다녀오세요! 맛점!
-
32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13:59
-
32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14:42단서월님께서 주문한 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pic/s_744987/j-x2BaFiJqNz_wct
#당신이_주문한_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44987
????????????롸???? -
322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15:14괜찮습니다. 이것보단 낫거든요.
헌터님께서 주문한 햄버거
는 마요미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https://kr.shindanmaker.com/pic/s_744987/j-x5Bd_wct
#당신이_주문한_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44987
캡은 다녀오세요- -
32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15:49>>322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324 여선주 (3376533E+6) 2018. 10. 31. 오후 12:18:41
-
325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21:23잭 하워드 페이스님께서 주문한 햄버거
는 라쿤맨이 처리했으니 걱정 말라구!
https://kr.shindanmaker.com/pic/s_744987/j-x5Ba_wct
#당신이_주문한_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44987
??????? -
326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23:03어서와요 여선주-
-
327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24:06여선주 어소사ㅏㅏ아아아아악!!!!!!
-
32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27:00여선주 어소사!!!! 으아악 여선아!!!!!!!(야광봉)
라쿤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9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31:25ㅠㅠㅠㅠ 라쿤맨 미워........
-
33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38:28라쿤맨 밉..다.........
-
331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58:06.dice 1 5. = 5
1. 진단!
2. 진짜에 관한 단문
3. 걍 단문
4. 대사집 콜?
5. 꺼져 -
332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2:58:42다갓;;
-
333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2:58:59갸아아아악(산화)
(다갓님께 기원을 안 드려서 그런 것인가아아아) -
33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59:12다갓님..........(흐릿)
-
335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28:56갱신합니다.
.dice 1 7. = 6 -
33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29:53소미주 어소사!!!!
-
337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31:56소미주 어소사!! 제가 정주행을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은월 생사여부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타 버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8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32:01어서와요 소미주- 앗 저도..
.dice 1 7. = 7 -
33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32:38아니타 버전... 어디서 캡처한 거라서욬ㅋㅋㅋ
-
340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33:43ㅋ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짤줍)(???)
-
34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34: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미주 센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2 달려라! 캡틴의 답레 열차!!!!◆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1:34:43>>312 [서월]
피 맛 사탕을 사와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자신들의 문제아 때문에 여명으로 나왔습니다. 새하얀 소복과 그 위에 가슴께 위 정도까지 내려오는 진한 갈색 후드 로브를 뒤딥어쓴 여성, 아이란은 조용히 캔디숍에 들어섰습니다.
' 어. '
그녀는 서월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조용히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아니, 생각이 든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 피 맛 사탕, 사야 하는데... '
비켜달라는 말일까요. 탁한 황안이 조용히 서월을 응시했습니다.
>>314 [아니타]
' 뭐여!? '
자신의 동료들에게 충격과 공포의 매작과를 보내고 킬킬킬 웃던 탈레트는 벌컥 열어 젖혀지자, 화들짝 놀라서 외쳤습니다. 그가 분장했던, 검은색 악마 날개에서 깃털이 툭 떨어졌습니다. 아니타의 서슬에 뭐라 말하지도 못하던 그가 다급하게 외치다가 무언가를 정정하려 했습니다.
' 얘가 날 무시하네? 이래 보여도 동료들과 있었을 땐 사탕 꽤 많이 받았거든? '
감초 사탕과 피 맛 사탕의 형연이었죠. 자신의 자존심을 건들었다고 생각한 건지, 탈레트가 답하다가 꿈틀거리는 뱀 머리카락을 보곤 주춤거렸습니다.
' 네 머리는 또 왜 그러는 거야?! 갑자기 왜 메두가사 된 건데!?'
머리가 뱀처럼 꿈틀거리는 모습은 메두사만 봤던가요. 탈레트는 뒤로 주춤주춤 물러섰습니다. 아무리 그라도, 메두사와 눈이 마주치면 돌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죠. 아마, 매작과 때문일지도 몰랐지만ㅡ
' 여명이고 뭐고, 나 보지 마! 돌이 되면 주인님을 뵙기도 어려우니까! '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탈레트.
//야호... 감기기운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은 느김 무엇...(흐릿) -
34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35:14어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36:28꺄악 캡틴8ㅁ8 어소시구 무리하지마시구.....(둥기둥기) 어아닛...... 언니가 왜 거기 계세요????
-
345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1:37:11무리하지 마셔요...!!! 88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6 달려라! 캡틴의 답레 열차!!!!◆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1:41:17강가온님께서 주문한 햄버거
는 마요미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https://kr.shindanmaker.com/pic/s_744987/j-x5Bd_wct
#당신이_주문한_햄버거
https://kr.shindanmaker.com/744987
가온:
가온: (지팡이 듦)(스투페파이)(???????? -
347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43:53다들 건강하세요...(우럭)
-
348 서월 - 여명으로 가면~~!♪ 아이란쟝이 있고^ㅁ^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48:11피맛 사탕을 고르던 중에 서월은 눈을 찬찬히 깜빡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때문일까?
"이런. 피맛 사탕을 고르러 오는 분이 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갈색 후드 로브를 뒤집어쓴 이의 말을 듣고서 서월은 잠시 탁한 황안과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곧 별다른 반응없이 두루마기를 여민 뒤 B형이라고 적힌 피맛 사탕 한병을 휙 하니 집어들고선 조금 옆으로 물러서서 자리를 내어줬다.
다정스런 미소를 짓곤 앞을 막고 있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사죄드리겠나이다라는 말을 나긋하게 덧붙혔다가 빙그레 미소를 유지한다.
"귀하께서 드시는 겝니까? 피맛 사탕을 즐겨먹는 분으로는 안보입니다만. 저는 심부름으로 왔지만 이해가 안가더군요."
서월은 혹시 모를 상황-자신의 언니가 병을 받자마자 부릴 변덕-에 대비하여 혈액형별로 피맛 사탕을 구매하려하며 친절하고 유쾌하게 말을 걸었다.
그럴듯하게 사교적인 나긋한 어투였다. -
34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49:17아니 마요밐ㅋㅋㅋㅋㅋㅋㅋ가온앜ㅋㅋㅋㅋㅋ탈레트쟝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0 아이란이 있고 - 피맛 사탕이 있고♬(???) 서월◆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1:54:53' ..... '
아이란은 가만히 서월을 응시하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피 맛 사탕을 한아름 집어들었습니다.
' 나도 심부름 왔어. '
보낼 수는 없다고 그랬으니까요.
심부름 왔던 모양인지, 그녀 역시 피 맛 사탕을 내려다봤습니다. 검붉은 사탕은 영롱하게 빛을 냅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 안 사가면, 정말로 쓰러질지도 모르니까. '
기멜이 뒷목을 잡고 쓰러질지도 몰랐지요. 슬퍼라. 그렇지 않나요? 아닌가요. 아이란은 서월에게 동감하는 것처럼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 나도 이해가 가지 않아. '
그녀에게 있어서 이해가 가는 것은 많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
351 매작과 빌런 아니타 - 앙마다 앙마! 탈레트 (9867102E+6) 2018. 10. 31. 오후 2:08:21"뭐긴 뭐예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워드지!!!!!"
뭐..
뭐????
아니타는 가슴을 쭉 펴며 당당히 외쳤습니다. 얼굴이 베일에 가려져 보이지는 않지만 뿌듯한 표정이겠지요. 어머? 아저씨- 아니타는 씨익 웃었습니다.
"아저씨..분장한 거 맞아요..? 이상하네...아저씨 본 모습을 드러내면 어떡해용~ 그것보다 뭐여? 라니..아후후후후!! 아저씨 나 그거 알아요! 사투리죠?"
아니타는 꺄르륵 웃다 긴 손가락을 제 허리에 구부렸더라지요. "지금은 없잖아요! 그러니까 나가자고요!" 라고 운을 뗀 아니타와 함께 얇고 새하얀 뱀이 꿈틀 움직여 아니타의 팔을 휘감았습니다. 으악, 아니타는 화들짝 놀라 팔을 휘적였지요.
"매작과에 당했지 뭐예요? 아저씨도 드신 건 아니죠? 아웅..그래도 예쁘지 않나요? 얼굴을 마주할 수 없긴 하지만 예쁘잖아요-! 가만히 있어요! 안 해쳐요!!"
아니타는 탈레트의 반응에 볼을 빵빵히 부풀렸지요. 정말이지- 아저씨! 뱀들이 일제히 탈레트를 쳐다보다 다시 축 늘어지거나 아니타의 팔에 휘감기려 했습니다. 아니타는 날카로운 손 끝으로 얼굴을 가린 베일을 툭툭 건드렸습니다.
"그러니까 가린 거 아니에요~ 안 마주치니까 걱정 말구우...잠깐, 내 걱정은 안 해줘요?? 힝구야 정말!!! 주인님이 문제가 아니잖아잉!!"
소매를 파닥거리던 아니타는 플루가루가 든 작은 주머니를 꺼냈지요. 그리고 소맷단에...
"저 진짜 갈 거예요! 같이 가요! 아저씨가 불 붙여주시면 안 될까요? 나- 마법 잘 못 쓴단말야잉."
매작과를 숨겼더랍니다. 주문을 외는 순간 먹여버릴 생각이지요. -
352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2:09:53니타 MMO인가봐..
말많오.. -
353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2:11:50아니 가온이 스투페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안대오 가오나 도망쳐!!!! 그 분은 지상최강ㅇ이라거!!!
-
354 피맛 사탕 있고♬ 서월 - 갸우뚱하는 귀여운 아이란쟝이 있고(???)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15:58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에 서월은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AB형, O형, A형등의 피맛 사탕을 집어들었다. 피맛 사탕의 영롱한 빛깔은 매혹적이지만 이걸 입에 넣는다고 생각하기에는ㅡ 그랬던가. 심부름을 왔다는 아이란의 말에 큰 오해를 하고 말았습니다하고 나긋하게 중얼거린 서월은 사과하듯 고개를 살짝 숙여 목례를 해보였다. 이내 곧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고개를 가벼이 갸웃거린 뒤 서월은 아이란이 있는 위치로 몸을 비스듬히 기울여서 조그맣게 속삭인다.
"혹 그 피맛 사탕이 필요한 분이 흡혈귀는 아니겠지요?"
이건 생각해보니 재미없는 농담이였군요. 유쾌하고 유하게 미소를 지어보인 서월은 몸을 바로 세워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에 고개를 찬찬히 끄덕였다.
"이해가 가지 않다하더라도 어쩌겠나이까? 심부름을 하는 입장으로서는 불만을 토로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이지요."
미각이 둔하다고 하더라도 이 사탕을 하나라도 먹고 싶다는 생각은 절대로 안들었으니. 서월은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힐끗 아이란을 본다.
"많은 양을 사야한다면 계산대까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떠신지요?"
넌지시 질문을 던진 서월이 예의 다정스레 미소를 띄웠다. -
355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2:16:57
-
35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17:42먹이려는 자와 먹지 않으려는 자의 실랑이(?????)가 흥미진진하군효....(팝그작)
-
357 여선주 (7660727E+5) 2018. 10. 31. 오후 2:32:03어어어ㅓ어어ㅓㅓㅓ어 배떠리가...... 갱시인...:ㅁ
.dice 1 7. = 5 -
358 니타니타 ◆tt8iCvOr6o (9867102E+6) 2018. 10. 31. 오후 2:34:09여선주 어소시구 ㄱ갹 일ㅎ하고 올개오 머랭 인기 딥따많ㄷ다 팔이 고생한다ㅏ악 갹
-
35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34:17여선주 어소시구 어어어어어 배터리....8ㅁ8
-
360 여선주 (6336053E+6) 2018. 10. 31. 오후 2:35:03우웨에에에엑
다들 안녕~^ㅁ^!!! -
36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35:16니타주 힘내새오.......8ㅁ8
-
362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2:35:21어서와요 여선주- 니타주는 다녀오세요-
-
363 ◆Zu8zCKp2XA (5910332E+5) 2018. 10. 31. 오후 2:35:59않잌ㅋㅋㅋㅋㅋㅋ아니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날렸기 때문에 다녀올게여.... 멋대로 업데이트 하지 마 핸드폰...(흐릿) -
364 여선주 (6336053E+6) 2018. 10. 31. 오후 2:36:27일단 30퍼 미만인데 얘가 고대유물()이라서 급감한단 말이지요:>..(흐릿
이아아앗 니타주 다뇨사!!!88 -
365 여선주 (6336053E+6) 2018. 10. 31. 오후 2:37:42어어어어어어ㅓ 캡틴 힘내세요888888(토닥부둥기..
-
366 ◆Zu8zCKp2XA (5910332E+5) 2018. 10. 31. 오후 2:38:37모두 어서오세요!!!
>>355 오오오...! 비슷하군요:3
그리고 아니타주 힘내오..!!!8ㅁ8
저도.. 핸드폰이 업뎃하고 많이... 힘듭미다.. 터치 진동이 너모 큰 거시애오..(동공지진) -
36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41:43캡틴....힘내셔라....... 8ㅁ8 터치진동...어어 그거 줄일수 있지 않나요...?
여선주도 힘내시구.... -
368 ◆Zu8zCKp2XA (5910332E+5) 2018. 10. 31. 오후 2:41:48갸아악 텀이 길어져 뵈송합미다ㅠㅠㅠㅠ 잠시만 다녀올게여ㅠㅠ 핸드폰이 망을 안들어여ㅠㅠㅠ
-
36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42:28배터리가 갑자기 급감한다던가 하면 센터에서 배터리 교체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만....고대유물......(흐릿)
-
37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2:43:04아구구 괜찮습니다 캡틴!!! 다뇨사!!!!8ㅁ8
-
371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2:44:15다녀오세요 캡-
-
372 링샤오주 (795032E+58) 2018. 10. 31. 오후 2:59:12얍 반짝 갱신임다!!!!!!!! >:3
.dice 1 7. = 1 -
37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3:06:58반짝하게 어서오세요 링링주!!!!! 아아니 1번.......(동공지진)
-
374 여름주 (9326403E+5) 2018. 10. 31. 오후 3:45:54.dice 1 7. = 3 야호 갱신합니다!!!
-
37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3:50:03여름주 어소사!!!
-
376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3:51:19>>351 [아니타]
' 귀.. 사랑스럽다는 말이 내가 아는 의미와 다른건가? '
당당히 외치는 아니타에게 탈레트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한 마디를 안 지는군요. 아주.
' 나처럼 잘생긴 악마 봤냐? '
은근히 그도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이 있는 듯 싶습니다. 탈레트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나저나, 사투리를 쓸 줄은 그도 몰랐군요.
' 놀라서 나온 거다. 놀라서. '
놀라서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나봅니다. 뭐 어떤가요. '이것이 모대.' 가 안 나온 게 어딥니까.
' 이 학교는 매번 이상한 일이 일어나네. '
매작과를 절대로 입에 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괜찮아요, 탈레트! 너도 동료들에게 보냈으니까요!
' 독사일 수도 있는데?! '
뱀들이 자신을 바라보자, 탈레트는 낮게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뱀이 싫었던 것이죠.
' 뱀*끼 보는 느낌이 드네. '
다른데 말입니다.
탈레트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그러다, 소매를 파닥이는 아니타를 보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매작과 효능이 사라지면 다시 돌아올 것이고... 네가 돌이 되는 것은... '
무어라 말하던 그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탈레트는 플루가루 주머니를 보곤 아니타에게 거만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훗, 제대로 된 불을 붙여주지. '
그는 지팡이를 겨누고 주문을 외웠던가요. 불을 붙이는 주문, 인센디오였죠. 탈레트의 지팡이 끝에서 불꽃이 팍 튀었습니다.
>>354 [서월]
' 흡혈귀? .... 그럴지도 몰라. '
당사자는 웃을지도 모릅니다.
서월의 농담에 잠시간 생각에 잠겼던 아이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 아이란.인간 맞아요.
' 사이비 상식인이 더 시끄러워질거라고 사오라고 그랬어. '
동료가 한숨을 내쉬어요.
아이란은 재갈이 물린 채, 왁왁 소리치던 자신의 동료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곤, 서월의 제안에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듯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죠.
' 누가 사와달라고 부탁한거야? '
자신처럼 많은 양의 피 맛 사탕을 고르는 서월이 신기한 듯 아이란이 물었습니다. 모자는 벗지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
377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3:53:30모두 오거오세요!!
-
378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01:23맞다! 기쁜 소식 하나와 슬픈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기쁜 소식 하나는 스튜디오 측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촬영 일정을 미뤄줘서.. 일만 하고 퇴근하기 때문에 일요일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슬픈 소식 하나는 대신에 11월 11일에는 스토리 진행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흐릿) -
37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4:13:36일요일 스토리 진행은 가능하고....빼빼로 데이에는 스토리 진행이 불가....(메모) 캡틴 어소시구 이벤트 공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힘내세요...8ㅁ8(부둥기)
-
380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14:13토요일은.. 여전히 불가랍니다...(흐릿)
퇴근하고 집 들어가믄.... 8시~9시애오....(흐릿) -
381 서월 - 아이란은 뱀파이어와 산다(????) (3605849E+6) 2018. 10. 31. 오후 4:15:27"농이랍니다. 뭐 이리 받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만 말이지요."
서월은 자신의 농담을 받아준 것이 기쁜지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리며 미소를 줄곧 유지했다. 방계의 사람들이 보면 둘째 아씨의 정신건강에 대해 고민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 누구도 -하다못해 자신의 언니까지- 서월이 이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니.과연 자신의 앞에서 그런 소리를 입에 담을 이가 몇이나 되겠냐만
"상식인이면 상식인일진데 사이비가 붙으니 괴이하기 그지 없는 호칭이로군요. 뭐 이유가 있으려니 생각하겠습니다."
평범한 말투로 친절하고 상냥히 나긋하게 중얼거리다가 도움을 받겠다는 듯 아이란이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서월이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고른 사탕들을 다른쪽으로 옮기고 이내 빈 손을 아이란이 들고 있는 사탕을 받기 위해 내밀며 이리 주시지요 라고 다정스레 속삭였다. 미소를 띄고 있던 서월이 잠시 눈썹을 슬쩍 치켜올렸다가 눈을 내리깔면서 나즉하게 한숨을 내쉰다.
아이란의 질문 때문이었다. 그것이ㅡ 하고 입을 연 서월은 어깨를 크게 한번 으쓱이곤 아이란과 시선을 맞추었다.
"제 언니께서 급히 찾으시지 뭡니까. 생전 피맛 사탕은 거들떠도 안보시던 분께서 그리 서신을 보내오시니 동생된 입장으로써 안따를 수도 없으니. 이리 사러 온게지요."
모자를 벗지 않으려는 아이란을 바라보다가 이내 서월은 가벼이 눈을 가늘게 뜨고 덧붙히듯 나긋하게 말을 이었다.
"옷깃만 스쳐도 전생의 연이라 하지 않습니까. 귀하의 존함을 여쭈고 싶군요. 어떠신지요?" -
38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4:16:01으아아......아이고 캡틴88 (부둥부둥)
-
383 여선주 (0456852E+6) 2018. 10. 31. 오후 4:17:34얍 리갱!! 캡틴 알겠습니다:▷(꼬옥토닥부둥기
심심하니까..
진실 .dice 1 3. = 1
거짓 .dice 1 3. = 2 -
38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4:19:17여선주 어소사:▶
-
385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20:35여선주 어서오세요!!
-
386 뱀파이어의 가족(??(아니다)아이란 - 심부름 나온 서월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40:44' 농담이었던 거야? '
아이란은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되물었습니다. 농담인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정말로 농담이에요, 아이란.
' 사이비 상식인이야. 화나면, 가장 무서워져. 그래서 사이비 상식인이야. '
들으면 정말로 슬퍼할지도 몰라요, 아이란? 아이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대답했습니다.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 언니가 있구나. 언니가 있는 느낌은 어떤지 궁금하네. 나는 형제가 없어. '
동생이 언니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녀는 탁한 황안을 깜빡이며, 서월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자신의 이름을 질문하는 것에 잠시 망설이는 것도 같습니다.
' 괜찮아. 나는 ㅇ, 맥이야. 아이란 맥. '
그들이 말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댄 그녀는 서월을 보곤 눈을 깜빡였습니다. 아마, 이름을 말하기를 기다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언니는 어떤 느낌이야? '
아니, 제대로 물어야죠. 아이란. -
387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4:52:06으아아아아아악 퇴근!!!!!!!!!!! 씻ㄱ고왔ㅅ습니다 아이 엠 그루트 아니 프리!!!
-
388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4:56:26개앵신합니다-
.dice 1 7. = 4 -
38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4:56:41리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5. = 3
1. 진단
2. 진짜에 관한 단문
3. 단문
4. 린넨콜?
5. 꺼져 -
390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4:56:55아니타주 어서오시고 퇴근 축하드립니다!
소미주 어서오세요! -
391 여선주 (6379039E+5) 2018. 10. 31. 오후 4:57:11다들 안녕!!;> 진실 하나에 거짓 둘이라....:▷
-여선이는 사실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현도는 가문의 극순혈주의 및 폐쇄적 성질에 반발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훤이는 무천의 죽음에 관여한 바가 있습니다.
진실거짓 생각해내기 어려워라..:>c -
392 여선주 (6379039E+5) 2018. 10. 31. 오후 4:57:57다들 어솨어솨오!!!:>
-
393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4:59:07무어가 진실일꼬...
-
394 서월 - 언니는 언니 느낌일진데 어떤 느낌이냐고 물으시면(....) 아이란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00:22"설마 진담이겠소이까?"
지나가던 개가 듣고도 콧방귀를 뀌고 갈 농담일진데. 나긋한 어조로 서월은 말을 덧붙혔다. 실없는 소리를. 서월은 조금은 의뭉스레 웃음을 띄웠다. 사이비 상식인은 화나면 가장 무서워지기 때문에 사이비 상식인이다 라는 대답을 듣고 서월이 눈을 깜빡이다가 잠시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듯 고개를 슬쩍 기울여보였다.
그러니까 결론은 화나면 무서운 사람이다라는 것일터.
"저런, 굉장히 무서운 사람인가보군요."
서월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서 아이란의 말에 긍정을 하고는 더이상 피맛 사탕을 고르지 않는 것에 걸음을 옮겨 계산대로 향하며 아이란의 말을 들었다. 서월은 걸음을 잠시 멈추고 몸을 휙 돌려서 아이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정스레 웃었다.
탁한 황안을 부드러운 노란빛을 띈 눈동자가 물끄러미 응시했다. 곧 시선을 떼어내고 시선을 살짝 굴리는 게 서월은 아이란의 이름을 기억하려는 것 같았다.
"아이란 맥이라 하시는구려. 그럼 아이란씨라고 부르면 되겠습니까? 제 이름은 서월이랍니다. 성씨는 단, 붙혀서 단서월이라하지요. 편하게 서월아 하고 부르시길."
잘부탁드리지요. 아이란씨. 서월은 솜씨 좋게 피맛 사탕들을 가득 들고 목례를 해보이다가 이어진 언니는 어떤 느낌이냐는 아이란의 질문에 친절하면서도 조금은 난처하다는 듯 웃었다.
"난감하기 그지 없는 질문이오. 언니는 어떤 느낌이냐니. 조금 더 질문의 요지를 확실히 해주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한 성심껏 대답해드리겠나이다."
서월은 퍽 난감하고 난처하다는 듯한 눈빛이였지만 다정스런 미소는 곧게 유지하고 있었다. -
39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01:17다들 어소사!!!
어떤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가.......(흐릿)
니타주 퇴근 축하드려요!!!! -
396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5:06:17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목이 너무 따끔거려서... 잠시 약 먹고 오겟스비다..888888 -
397 서월주 (8529991E+6) 2018. 10. 31. 오후 5:09:01캡틴 다뇨사!!!88 ?
저도 잠시 밖에 호다닥 갔다올게오! -
398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10:41다들 다녀오세요-
-
399 여선주 (6988833E+5) 2018. 10. 31. 오후 5:14:53다들 안녕!!:> 핫 진실거짓 머할지 고심했는데 뻔하진 않을까() 싶네요..:◁...
아앗 캡틴 다뇨시고88888 서월주도 다뇨사!! -
400 아조씨 저와 함께 가요!! 아니타 - 아니타주 나가요 탈레트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15:51"응? 왜요? 섹시하고 매혹적이라고 했어야 하나요? 아웅...하긴, 도포만 벗으면 그런 분위기가 나긴 하겠지만용♥ 아후후후!"
아니타..대체 그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아니타는 탈레트를 빤히 쳐다보다 픽, 웃었습니다. 웃겨, 아저씨가요? 라고 말을 하려고 하다가도, 살짝 생각을 바꿨더라지요.
"아직 진짜 악마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음~ 아저씨가 악마라면 잘생겼다고 인정은 해드릴게요. 그래도 아저씨는 악마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니까~ 우웅.. 악마가 아저씨보다 훠어어얼씬 잘생긴걸로 해야할까앙..."
아니타는 히죽 웃으며 놀랐어요? 라고 콕콕 놀렸지요.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처음 본 것이죠. 이상한 일이라. 아니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무렴요, 독특한 일이 매력이지요. 에디에게 편지나 써야겠습니다.
"어머!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독사가 아니라 안전하고 사랑스러운 뱀일수도 있거든요? 아직 안 물려봐서 뭘 모르시나봐요?"
일단 물린다는 전제 조건이 있잖아요, 아니타. 아니타는 뱀이 팔을 휘감자 다시 팔을 포닥포닥 흔들었습니다. 이건 좀 싫나봐요. 당연하죠. 여린 팔뚝에 자국이 남는 걸.
"뱀~ 이라면~ 으음, 더 말은 안 할게요."
그때의 상황을 떠올렸지요. 그 뱀이 자신을 밝힐 순간까지 아니타도 추측으로만 두고 삼켜 뱉지는 아니할건가봐요? 아니타는 순간 볼을 다시금 부풀렸습니다.
"설마 내가 거울을 마주보고 돌이 되길 바란 건 아니겠지요?"
아싸, 걸렸다. 아니타는 속으로 생각하며 눈을 휙 휘어 웃었습니다. 베일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요. "꺄아~ 아저씨 멋져요!" 라고 분위기를 띄우며 탈레트의 근처로 다가온 아니타는 그가 주문을 외우는 순간 입을 덮어 가리듯 소맷단에 숨긴 매작과를 넣어버리려 했던가요.
아, 알아요. 나만 당할 수 없어! 그건가요? -
401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5:17:40캡틴이랑 서월주 다뇨사!!!!!!!
-
40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22:11다들 다뇨시라!!
-
40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29:25왔습니다... (털썩)
아니 날씨 추워서 패딩입고 나갔는데 왜 땀이 날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리갱해오!!!! -
404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30:21어서와요 서월주- 단문단문.. 간단하게 써야징..
-
40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35:04모두 안녕이애오!!!!!!^ㅁ^
-
406 미미주의 (쓸모없는) 단문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36:45숨긴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이 드러날 일이 있을까..? 너에게 숨긴 것과,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누군가 들어보면 모순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근본이 뒤집혀 있었다면 오히려 그 모든 것이 실로 이치에 맞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땅에 묻혀 드러날 일을 기다리나 포기한 채로 옅게 숨쉬고 있겠지.
─잘 들어. 이게 내 말이야. 나는 이제서야 말할 수 있게 되었어. 내가 원하는 건 많지 않아. 네가 가볍게 지킬 수 있는 것이야. 그러니. 맹세해줘.
특별한 맹세는 없었지만. 맹세하였으니 나는 따를 뿐이다. 당연한 것이지. 그러나 조건이 맞춰질지도 모르겠구나. 그래. 행복하니? -
407 도영 ◆.A.70nlg5s (2011268E+5) 2018. 10. 31. 오후 5:38:27동물잠옷(날다람쥐)을 입은 도영이 매작과를 먹었다.
.dice 1 7. = 7
갱신~ -
408 도영 ◆.A.70nlg5s (2011268E+5) 2018. 10. 31. 오후 5:38:51이틀 연속으로... 그냥 매작과가...? 이걸 우연이...?
-
40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44:01다들 어서오세요! 4번연속 그냥도 있었는걸요?
아 그러고보니 매작과..
.dice 1 7. = 6 -
410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44:24유우우우우령-
-
41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44:26
-
41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44:53앗 그러고보니 다이스....
.dice 1 7. = 7 -
413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45:56아앗 미미...미미주 전혀 쓸모없지 않은대오...88888888...
도영주 어소사! 다갓님..다갓님.. 일상 끝나고 무엇이 될까요..
.dice 1 7. = 6 -
414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46:42
-
415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47:09헌터가 독했다면 깨뜨릴 수 없는 맹세를 시켰겠지만. 헌터는 독하지 못했죠.. 일 뿐입니다?
-
416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5:48:51다녀왔읍니다.... 감기 기운이 심하긴 하군요..(흐릿)
과연 탈레트는 무엇이 됩니까 .dice 1 7. = 6 -
417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5:49:14야호 유령이다!(?)
-
418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49:17캡도 어서오세요-
-
419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5:50:54갸으어악 갱신합니다..... 요즘 자꾸기력이,,,,,,,,,,()
.dice 1 7. = 2 -
420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51:24와 유령이다! 잠깐 유령....? 사탕 못 먹어..?!
캡틴 어소사!!!! -
421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51:56어서와요 링샤오주!
링샤오 머리에 사슴뿔 이면 목 괜찮을까요...?(합리적인 의심) -
42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52:09
-
42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52:49링링주 어소사! 아아니 괜찮으신가요???
링링....이.....사슴뿔.........(동공지진) -
42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53:53>>415 이거봐요!!!전혀 쓸모없는게 아니잖아요88 미미야.....88
-
425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5:54:20모두 어서오세오!!
저녁 먹고 다시 와서 답레 드릴게요88 -
42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55:25캡틴 맛저하고 오세요!:▶
-
427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5:56:14캡틴 어소시구 다뇨시구 링링주 어소사!!
으아악 링링리온 스톰레이지다..!! -
428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57:17>>424 어윽 왜 우세요.. 헌터는 지금 햅삐하다고요? 치유물이예요 치유물!(진지)
-
42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5:58:11다녀오세요 캡!
-
43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5:58:58>>428 (주먹울음(???????
아아니 그래도...그래도.....(말잇못) -
431 링샤오주 (0517085E+6) 2018. 10. 31. 오후 5:59:07>>421 합리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 듣고보니까 좀 힘들 것같군요 'ㅁ'
그렇다면 작고 가벼운 아기사슴(reeves muntjac)뿔이 났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ㄹ까오....?? ◐ㅁ◐(?????)
>>423 ㅓ어어어 너무 누워있어서 좀 어지럽긴 한데 이제 일어났으니까 괜찮을검다.....!!!!!!!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ㅏ니 니타니타랑 탈조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캡틴 맛저하세요!!!!!!! 갸악 저도 저녁먹고 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3 -
432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6:03:48181인 장성한 자식놈인 헌터가 치유물이 아니면 뭐가 치유물인 건가여...
그러니 안심하시져! 가문만 그런 거니까요!(진지) -
433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6:04:11다녀와요 링샤오주- 저도 저녁 먹어야 하는데..(흐려짐)
-
43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6:21:15이미 가문에서 문제 아닌가요......(무한점)
링링주 맛저하셔라!!! 미미주도 저녁 챙겨드시구88
저도 슬슬 저녁 챙기고 오겠습니다:▶ -
435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6:24:51다녀와요 서월주-
-
436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6:47:45>>394 [서월]
' 응. 무서운 사람이야. '
아이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무서운 사람이었던가요. 그렇긴 했습니다.임페리오 사용에 워낙 거리낌이 없었으니까요
' 서월? 응. 서월아. 잘 부탁해. '
어떻게 하는지는 그녀도 알고 있었던건가요. 아이란은 한 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었습니다. 이 표정이, 웃는 표정이라는 것이 조금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 언니가 있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몰라. '
요지를 제대로 해달라는 말에 아이란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모든 것이 알기 어려웠는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눈을 꿈뻑이며 서월을 보다가, 갈레온 동전 몇 개를 꺼내서 카운터에 냈습니다.
' 도와줬으니까, 답레. '
즉, 서월의 것도 같이 계산하려는 모양입니다. 도움을 받으면 갚아야 한다고 배웠던가요. 그녀는 제 손에 떨어지는 거스름돈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400 [아니타]
' 아니야...! '
자신감 가득한 아니타의 말에 탈레트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답했습니다. 한 마디도 원하는 말을 해주지 않는가 봅니다. 자존심만 높아선. 아니타가 웃으면서 자신에게 하는 말에는 그저 할 말을 잃은 건지 멍 하니 서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 물린다는 전제 조건이 있는 거잖냐. '
아니타의 말에 탈레트가 고개를 푹 숙이면서 답했습니다. 뱀이 정말로 싫은 것인지 그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 어, 들켰네? '
탈레트가 히죽 웃으면서 답했습니다. 그러다, 어쩐 일로 자신에게 멋지다고 말하는 건지 물으려는 순간ㅡ 입에 들어왔군요. 매작과 말입니다.
' 야!! '
그는 아니타에게 외치듯 말하다가, 곧이어 무언가 이질감이 느껴진 듯 제 몸을 내려다봤습니다. 오, 유령이 되었군요. 탈레트.
' ...... 망할. 복수한다, 내가. '
그래도 무지개를 토한다거나, 몸에 무언가가 돋아나지는 않았잖아요. 안심해요. 탈레트. 어쨌든, 당신이 붙인 불꽃은 제대로 붙었으니까요.
//저녁 먹고 답레를 가져옵니다:3 -
43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6:51:45답레는 저녁 먹고 드릴게요 캡틴!!!8ㅁ8
-
438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6:58:33네! 다녀오세요 서월주!!
-
43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7:00:40캡은 어서오시고, 서월주는 다녀오세요-
-
440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7:05:36리갱합니다! 다들 맛저하셨나용?
-
44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7:06:34아니타주 어서오세요!! 저는 맛저 했답니다:3 전복 내장 넣은 볶음밥 맛있워오:3
-
442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7:16:36어서와요 아니타주- 다들 맛저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443 유우령이다!!!!! 아니타 - 무시무시한 유우령 탈레트쟝 (0410606E+6) 2018. 10. 31. 오후 7:44:01"그럼 뭔데요?"
하여튼간에, 자존심은 엄청 높아요. 아니타는 어깨를 으쓱이며 한 방 먹였다 생각하더니 히죽 웃었습니다. 멍하니 있으니- 이번엔 아니타가 이겼군요?
"우웅? 안 물리게 조심하면 되는거죵. 그리고 이미 물려봤는뎅...아후후! 그렇게 아프지는 않아요~ 독사도 아니니 안심하셔요♥"
그리고 아니타는 화를 내려다 꾹, 참았던가요. 들켰다니! 지금 이 귀여운 아니타를- 아니타는 놀리듯 과장적이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듯 재잘거렸지요.
"이렇게 귀여운 하워드를 마음속에 저.장♥ 하는 걸로 모자라서 영원히 장신구로 저장하고 싶으셨구낭? 아웅, 진작 말씀 하시지! 나랑 나중에 사진 찍어요~ 아니다, 그냥 제가 곁에 영~원히 남아드릴게용♥ 죽는 날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아싸. 명중. 아니타는 눈을 휙 휘어내더니 큭큭 소리를 죽여 웃다 결국 깔깔댔지요. 이렇게 보니 우아하고 고상한 학년 대표보다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이군요.
"으하하하하하학!! 유-령이네요??? 아하하하하하학!! 아- 진짜 웃겨!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테니까- 사탕은 좀 나중에 사고- 아하하하, 잠시만요- 너무- 웃겨서-"
아니타는 앙상한 손가락으로 베일 속에 숨겨진 얼굴- 정확히는 눈가에 고인 눈물을 닦아냈지요. 으흐흑, 배가 당기는 듯 겨우 웃음을 그친 아니타는 정말요? 정말 복수 할 거예요? 라면서 힝구야~ 라고 종알댔지요.
"일단 불은 잘 붙었네요~ 아웅, 아저씨이. 이대로라면 뭔가 먹지도 못할테니까~ 아저씨 옷이나 좀 사야겠어요~ 아후후후..조오금 아쉽다. 입지도 못 할건데엥.."
아니타는 플루 가루를 한 줌 쥐었지요.
"가요! 여명으로!" -
444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7:52:01인간이 되기를 그 누구보다도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인간의 간을 취해야 했기 때문에 그들의 살을 찢고 뼈 사이를 뒤져 내 손과 입을 붉게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후후 갱신>:▷ -
445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7:52:44구미호..??? ㅇ여선아...????? 무슨 일ㅇ이애오...????????????? ㅇㅇ어서오시구 아아아아아니ㅣ
-
446 서월 - 아니 린넨이....? 아이란 (3605849E+6) 2018. 10. 31. 오후 7:54:13"그렇구려."
서월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못박듯이 말하는 아이란의 말이 뭐가 그리 유쾌한지 나긋하게 말하면서 가벼이 웃음을 지어보였다.
"예. 그리 부르시면 됩니다. 잘부탁드리겠소이다. 아이란씨. 웃는 게 힘들다면 굳이 그리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한쪽 입꼬리를 비틀어 올려 웃는 아이란의 웃음에 서월이 다정스런 미소를 짓곤 고개를 좌우로 가볍게 가로저어보였다. 웃는 것이 어색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아니면 웃을 일이 거의 없었던가. 서월은 그렇게 생각을 마무리했다.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것보다는 낫다고도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언니가 있는 느낌이라. 눈을 차분하게 깜빡이고 서월은 잠시 생각하듯 다정스런 미소를 지은 채 차분하게 있었다. 별거 아니오하고 서월이 말문을 띄운다.
"형제자매가 있다는 건 별거 없지요. 특별할 것도 없소만. 그저 제 자신과 비슷한 인상을 가진 연상의 여자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리 예상치 못할 심부름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언니가 있음으로서 느낄 수 있는 기분이라 할 수 있겠구려."
언니께서 의지하시는 면이 더 많지만 말이지요. 나긋하게 중얼거린 서월은 말을 마치고 빙그레 미소를 띄웠다. 퍽 친절하고 상냥한 모양새였다. 아이란이 답례라며 자신의 몫까지 계산을 해주자 짐짓 놀란것마냥 눈을 크게 뜨고 서월이 말한다.
"답례를 바라고 베푼 도움이 아니였는데 그렇게 답례를 해주신다면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아이란씨. 이런ㅡ 이리되면 제가 뭔가를 도와드려야할 것 같은 기분이..."
서월은 자신과 아이란의 몫으로 각각 나눠진 피맛 사탕을 받아들고 난처하게 웃어보였다. 물론 고개를 살짝 숙여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
44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7:55:05답레와 함께 리갱..인데 어아니 여선아??????88
-
448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7:58:09호에! 여선쓰가!
-
449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7:58:34니타주 안녕!! 그리고 서월주 어소사!!
꺄후후 여선이가 패트로누스를 불러낼 수 있었다면 구미호일 게 분명합니다;> 초큼 비유가 많이 들어갔지요:> -
450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00:10소미주도 안녕!!!:▷
예아 생각보다 일찍 밝히지만 여선이의 가장 근접한 상징은 구미호입니다;▷ -
451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03:57.dice 1 7. = 1
매작과 굴려보고~ 슬슬 일상을 구할 생각중입니다오:▷ -
45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04:41아아니 여선이....여선이 뭔문....??? (말잇못)
-
45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05:12소미주 어소사!
-
454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06:22악 날렸어..ㅠㅠㅠ
모두 어서오세요ㅠㅠㅠㅠㅠ -
455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09:14여선이의 컨셉은 이 노래랑 나중에 나왔던 완냥푸의 애니메이션풍 pv에서도 꽤 영향을 많이 받았다보니....
껄껄=) -
456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09:51
링크 어디갔어
어아아아아아아ㅏ 캡 힘내세요8888888..(토닥토닥꼬옥 -
457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8:10:07소미주 어소시구 여선이....완냥푸....(흐릿)(진의 노래를 떠올린다)(맙소사)(얼감)
아앗 캡틴..(뽀다담) -
458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8:10:22아 맙소사 저 노래는 오 마이 갓
-
45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10:30아아니 캡틴.....8ㅁ8 (토닥토닥)
세...상에..........여선이....(왈칵) -
46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11:06아니 잠시만요....잠.......(흐릿) 저노래는....저노래는!!!!!!!!(쓰러짐)
-
461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13:35:▷????? 무슨 일인가요;>(←???
-
46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8:16:22저 노래는...으헝헝 여선..여선아...888888.....
ㄴ니타는....(흐릿)
힐...라..... -
463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17:35아아아악 키보드는 왜 말을 안듣니야안앎ㄴ아ㅣ;ㄻ;ㅏ어나ㅣ;ㅁㄴ;아ㅣ!!!!!!!!!!!!!!!!!!!!
샷건 좀 치고 오겠음딪다...ㅠㅠㅠㅠㅠㅠㅠㅠ -
46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17:56두분 진짜....
나쁘다..........88 (오열) -
46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18:28아아니 캡틴 다뇨시구....88 키보드 우리 캡틴에게 왜그래.......88
-
46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20:04사탕과 쇠사슬.....정말 좋아하는데.....저게 영향을 받은거면 어흑...여선아......
(서월이 목떡 찾다가 유튜브 꺼버렸는데 다시 킨 인간) -
467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8:24:57호에엑 노래 들어보니 좋네요. 가사 맘에든다.
-
468 무우우서운 유령이다:3 탈레트 - 아니타 린넨이...;ㅁ;◆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27:11' 아니야. 아무 것도. '
페이스에 안 말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나봅니다. 탈레트는 고개를 설레설레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 이미 물려 본 거냐!? 나도 물게 할 생각은 아니겠지? '
아니타를 향한 경계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그는 재잘거리는 아니타를 보곤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완벽하게 졌네요, 탈레트.
' 하나하나 세어서, 복수 해주마. '
으르렁거리던 탈레트는 진심인 것 같습니다. 뭐 하려는 건지, 표정이 굉장히 다부집니다만, 그것은 넘깁시다.
' 아으...! '
무어라, 화내지도 못하고 앓는 소리를 내던 탈레트는 곧이어,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그러다 씩 웃었습니다.
' 유령이니, 나도 자유롭게 감시할 수 있겠군? '
감시는 계속해야 했던 것인지도 모르지요. 탈레트는 플루 가루가 타들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 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할로윈 답게, 평소보다 더욱 활기 찬 여명이 보이는군요. 엄청나기도 해라.
' 얼른 고르고 가지... '
유령이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
469 아니타는 평화로워요:3 - 않이 서월아...(흐릿)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34:04' ... 응 '
고개를 가로젓는 서월에게 아이란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표정을 풀었습니다. 웃는 것이 어색했던 것일까요.
아니, 대표였을 때부터 웃는 모습을 두고 다들 뒤에서 이야기했죠. 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수군
' 그렇게 좋은 건 아닌 건가? 나랑 친구들 같기도 하네. '
아이란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습니다. 아니, 조금 많이 달라요. 아이란.
' 도움? '
도와줘야 할 것 같다는 말에 갸우뚱, 모로 고개를 기울이던 아이란이 가만히 서월을 응시했습니다. 무엇을 생각하는 건지, 그녀는 다시, 비틀린 미소를 지으면서 씩 웃었습니다.
' 서월은, 동화학원 학생이야? '
도움에 대한 대답 대신, 그녀가 택한 것은 질문이었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무언가를 더 원하거나겠지만요. -
470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34:52갸아아아아악 하던 일만 대충 매듭짓고 와슙니다>:> 맞아오 저도 좋아해요 저 노래!!!!:▷
일상 천천히 구해보겠습니다:> 진짜배기 흡혈귀 여선이라오! -
47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36:37오오 여선이 곡.... 처음 듣는 곡인데 매력있네요:3
가사...(흐릿) -
47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8:37:33이렇게 보니까 탈레트랑 아니타랑 서로 현실패치 제대로 받은 남매(???) 같아요
-
473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39:12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남매로군요!(???? -
47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39:17
-
475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8:39:19저 있긴 한데 마지막으로 돌린 게 여선이라...
-
476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40:06매력있는 노래지요(무한끄덕끄덕
엌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 남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ㅁ -
477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41:50
-
478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45:21동생:ㅋㅋㅋㅋㅋㅋ
미미주:ㅂㄷㅂㄷ...
동생:(바닥을 구르는 중)
미미주: 납치감금...?
동생: 아 그건 아니죠(정색)
ㅋ...ㅋㅋㅋ... 머리에 리본묶고 선물이라고 상자에 가둬나..? 이x끼가...?
근데 머리에 리본 묶으니까 이쁘네요.. 리갱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천천히라면 일상 가능합니다..?
매작과는 돌렸다가 아마 2시간이 이미 지나서 없는 채로 돌리기 가능할 것 같습니다..? -
479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47:34핫 미미주 어소사!!:> 인데 무슨 일이.....:ㅁ(후덜덜..
앗 일상 가능이십니까오:▷ 저 있는데 다이죱하시나오!! -
480 서월이는 평화로워요^ㅁ^ - 부탁이 있나요? 아이란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49:42"친구분들도 그러십니까? 그러한 느낌이 드신다면 아마도 비슷하지 않겠나이까?"
아무렴 비슷한 느낌이라는 게 중요하지요. 서월은 캔디숍을 나서려는 듯 걸음을 옮기며 표정을 풀고 말하는 아이란을 향해 다정스레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웃는 것이 어색하다면 억지로 웃지 않는게 좋은 법이지. 생각하며 잠시 서월은 미소가 띄워진 자신의 입가를 슬그머니 움직여서 의뭉스레 웃었다. 아무려면.
"예. 도움이지요. 사소한 친절로 꽤 큰 답례를 받은 터라 같은 정도의 도움을 드리지 아니하면 제가 퍽 난감한터라."
서월 아씨께서 미치신게 분명해. 방계들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에 서월은 아이란을 돌아보며 비슷하게 고개를 살짝 기울여보였다. 비틀린 미소를 짓는 것에 서월은 몹시도 의뭉스레 웃음을 터트리며 말문을 열었다.
"무슨 부탁을 하려 그리 웃으시는지요? 예. 맞습니다. 동화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지요어려운 부탁은 아니겠지요? 아무리 제가 부족하나마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려운 청은 몹시 난감하답니다." -
48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8:50:13않이 미메시스주...(동공지진)
어서오시구...!!
저는 비염약을 쓰고 오겠습니다... 한 쪽 코는 막히고 다른 한 쪽 코는 숨 쉬는데 이질감 때문에...(씅질) -
48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51:13
-
483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51:14아아아아ㅏ아아앗 캡틴 다뇨사!!!88888(토닥토닥꼬옥..
-
48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51:41앗...(공감) 다녀오세요 캡틴!!!
-
485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52:18
-
48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8:52:56오오오 여선아!!!!!!(야광봉)
-
487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8:54:19>>477 저는 괜찮습니다!
라고 치려는데 이미 50분이 지났네요. 여선주 일상 가능하신가요? -
488 여름주 (9326403E+5) 2018. 10. 31. 오후 8:55:36.dice 1 7. = 1
-
489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55:49롱코트랑 화이트 패션 채고애오:▷(사심듬뿍
-
490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8:56:56
-
491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8:56:57앗. 전 일상 가능이예요.
다들 어서오세요!
어...간단하죠. 어머님 생신이신데. 저를 거대한 상자 안에 넣어서 리본으로 묶어뒀습니다. 바닥에 꾸물대며..있었... -
492 스펀지밥 (9326403E+5) 2018. 10. 31. 오후 8:57:10
-
493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00:32여름주 어소사!!:> 허억 1이라니....:ㅁ
어 그러니까 이게 상황이 어떻게 된 거지요..(급혼란
어...전 미미주와 돌리면 되는 건가요? 맞..나...? -
494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01:39문득 할로윈이기도 한만큼 3인일상도 떠오르긴 했는데.....:ㅁ(아직 혼란중
-
49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03:22아엌ㅋㅋㅋㅋㅋㅋㅋ여름주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여름주 어소시구!
3인일상도 괜찮지 않나요 ???? -
496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03:35어 전 3인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497 스펀지밥 (9326403E+5) 2018. 10. 31. 오후 9:04:21여름 "월요일 좋아!!!!!!"
친구 a " 월요일이 좋아서 난리 떠는 멍청이는 너밖에 없을 거다1 (장단 맞춰줌)"
여름 "(뿌듯)
분장을 스폰지밥으로 한 죄로 스폰지밥이 되었습니다 (뿌듯) 모두 안녕하세요!!!! 마자여 3인 일상 괜찮지 않나용? -
49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04:45
-
49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05:25>>497 여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0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07:01핫 괜찮은 건가요?? 어..소미주는 괜찮으실까요?:>
않이 여름아 스폰지밥 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01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08:56생일선물이 되었는데 어머님 표정이 썩어서..
어머님: 아 쟤는 생일선물로 좀... 쟈는 흰 코끼리 같은 놈이잖냐.
미미주: 아..아닛!(동공지진)
어머님: 은 농담이고.(ㅋㅋㅋㅋ을 참느라 그런 표정이셨다) -
502 부탁이 있어!>:3 전 대표 아이란 - 현 대표 서월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09:43' 비슷한 거구나. '
아이란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다, 난감하다는 서월의 말에 그녀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누군가와 닮았던가요.
' 사이비 상식인이랑 닮았어. '
기멜도 도움을 받으면 그것을 갚는 성미였죠. 자신의 친구를 떠올리던 아이란은 조용히 웃었습니다.
' ? 부탁할 때 웃으면 좀 더 부드러워진다고 들었어. 아니야? '
아이란은 아니냐는 듯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아니, 그것은 맞지만 당신이 웃는 것은 조금 달라요, 아이란. 아이란은 학생 대표라는 말에 눈을 잠시간 빛내는 것 같았습니다.네가 겹쳐 보여요?
' 그러면, 다음에 만났을 때 부탁 들어줘. 나도 동화학원 학생 대표였어. 대표 후배에게는 이상한 일 안 시켜. '
정확하게는 박탈당했죠
옛날 생각이 나는 건지 아이란은 웃음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서월에게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그러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상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 위험한 거나 이상한 건 아니야. ' -
503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10:28여름주 어서오세요!! 오오 스폰지밥!!!
-
504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16:42저어도 3인일상 괜찮다고 생각합니당. 그럼 3명이서 돌릴까요?
-
505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19:15앗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ㅁ
전 좋습니다!!!:> -
506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20:36저도 괜찮아요-
-
507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21:57그럼 순서부터 정해야 하는데... 순서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
508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25:13스펀지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 -
509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25:371 .dice 1 3. = 1
2 .dice 1 2. = 1
3 나머지
소미
미메시스
여선 -
510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26:02어서와요 도영주-
네. 다이스로 정해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가 있으신가요? -
51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26:28도영주 어서오세요!!
-
512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26:47도영주 어소사!!
어 위에 쓴 거 어디갓서 여튼 소미-미미-여선 순일까요!!:> -
513 현 대표 서월 - 아이고 슨배님 들어드립니다!!! 아이란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29:29사이비 상식인과 닮았다는 말에 서월은 부드러운 노란빛을 띈 눈을 가만 내리깔아보였다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 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느낌인가? 서월은 친절한 낯을 한채 유쾌하게 웃는다.
"칭찬이라 생각하겠나이다. 저는 그리 무서운 사람은 아니긴 하지만 말이지요."
서월은 다정스러운 미소를 띄우면서 나즈막하게 아이란에게 속삭였다. 죽음과 가까운 길을 걷는 주제에
"방금 전 가게 안에서 지으셨던 미소보다는 훨씬 고우셨답니다. 부드러운 게 꼭 꽃과 같았지요."
아이란의 말에 서월은 고개를 찬찬히 끄덕이며 긍정의 반응을 보였고 나긋하게 속삭인 뒤에 다시금 여전한 미소를 띄웠다. 언제 난처해보이는 표정을 지었냐는 듯이.
"오, 졸업생이셨군요. 저는 백호 기숙사의 소속인데 아이란씨는 어디 출신이셨습니까? 후배의 자그마한 궁금증이니 너그러이 대답해주시겠지요?"
웃음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서월은 아이란이 고른 피맛 사탕을 건네어주며 빙긋 웃었다. 위험하거나 이상한 부탁이 아니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였다. 서월은 두루마기를 여미고 아주 잠시 자신의 눈을 빛냈다.
"학생이자 대표의 신분에 벗어나지 않는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드리지요. 아이란씨." -
51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30:48도영주 어소사! 오오 3인 일상!(팝그작)
그보다ㅋㅋㅋㅋㅋㅋ기멜이랑 닮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란 언..니... 칭찬이죠.....?(흐으릿) -
515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31:05와 제가 먼저네양! 두분 혹시 원하시는 상황같은 거 있나여?
-
516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31:19그리고 돌리기 전에
.dice 1 7. = 6 -
517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36:25
-
518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9:37:49개인적으로 여명이 재미있을 듯도 싶네오:>c
소미주 천천히 다뇨사!! -
519 꺄아아악 유우우령이다!! 아니타 - 린넨이 모가오 :3? 탈레트 (0410606E+6) 2018. 10. 31. 오후 9:40:55"생각은 해볼게요. 아저씨가 나한테 마음을 열고 경계만 안 하면 되는뎅~ 아후후후♥"
어떻게 보면 아니타, 정말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것 같아요.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마이페이스다! 오, 이거군요. 하기사, 페이스 가문이니 당연하겠군요. 아니타는 복수를 다짐하는 탈레트를 마주하며—베일에 가려져 안 보였지만요— 고개를 슬쩍 기울였지요.
"음~ 기대할게요. 무시무시한 복수를 부탁드려용? 아후후후."
아니타는 짐짓 얄밉게 웃음소리를 흘리다가 감시라는 말에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글쎄요, 힘내봐요." 라고 했던가요? 그리고 단조로이 중얼거렸지요.
"유령이라고 해도 아저씨에게 많이 배신감과 상처를 느낀 것 같지만요. 찾아서 성불 시킬지도 모르지요."
활기에 가득 찬 여명. 아니타는 뱀이 기어다니자 이제 익숙하다는 듯 뱀의 머리를 쓸어주곤 앞장섰더라지요.
"옷 부터 골라요. 아저씨 옷 진짜 마음에 안 드니까. 혹시 들킬지도 모르니 스타일에 변화도 좀 줘보고. 일단 아저씨는 내 옷을 입을 수 없으니까요. 아저씨는 내 옷은 질색할거고, 나도 평범한 옷은 못 입어서."
그 가는 몸으로 몇 명을 죽였지?
일단 키를 가늠하려 했는데 말이죠. 유령이니 애매하다니까요.
"키가 대체...몇 cm 예요, 유령 아저씨?" -
520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9:41:15
우우우우우우우 갱신합니다~!!!!!!!! >:3 -
521 꺄아아악 유우우령이다!! 아니타 - 린넨이 모가오 :3? 탈레트 (0410606E+6) 2018. 10. 31. 오후 9:41:17으으으ㅡ으윽ㅇㅇ윽 고양이가..빨래에..테러를...
(우럭) -
522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1:40다들 안녕하세요~
2시간 지났나... .dice 1 7. = 7 -
523 소미주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41:43소미가 사실은 혐오주의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깐 너무 웃겨서 웃고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자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넹 알게쑵니다! 여명으로 레스 써올게요!
-
524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9:42:15헉ㄱ 외부사이트 재생이 안 된다니.....!!!!! :ㅁ
와호 모두 안녕안녕입니다!!!!!! :▷ -
525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2:15
-
526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2:373번 연속... 평범한 매작과...?
-
52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45:16
-
528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5:17
-
529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9:45:30
-
530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45:58다들 어서오세요!
평범한 게 좋은 거예요... -
53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45:584연속 평범 매작과 나오신 분이 계셔요 도영주..아직 괜찮아오....
-
532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9:46:22.dice 1 7. = 3 아 맞다 다이스!!!!!!!!!!!!!!!!!!!
-
53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46:49어음...니타...의 린넨.......(흐릿)
-
534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9:46:53할로윈 때문에 여명은 난리였다. 물론 학교도 난리인 건 피차일반이었지만... 너는 유령이 된 너를 보고 물건을 던지거나 몸을 통과하려고 드는 친구들을 피해 여명으로 도망쳐왔다. 매작과를 먹고나서 생각하는 거지만 몸에 뭔가가 통과되거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감각은 너무 이상했다. 너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빌어먹을 매작과. 친구들이 그 요상한 걸 제 입에 쑤셔넣지만 않았어도 너는 지금쯤 학교에서 안락하게 있었을 것이다.
"하아..."
너는 한숨을 쉬며 사람이 없는 골목길로 들어갔다. 검은 원피스가 네가 움직일때마다 하늘거렸다. 문득 쓰고 있는 악마 뿔 머리띠가 벽에 툭 부딪혔다. 너는 머리띠를 다시 제대로 쓰고 벽에 등을 기댔다. 아, 정확히는 기대려 했다가 실패한게다. 벽은 그냥 네 몸을 투과해버렸다. 아이씨. 너는 애꿎은 벽을 한 번 노려보고는 팔장을 끼려했다. 물론 양 팔이 제 몸을 통과한 건 비밀이다.
"오늘 정말 되는 일이 없네."
최악의 할로윈이야. 너는 그리 중얼거리다가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로 돌았다. 거기 누구 있나요? -
535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47:00으아아악. 망할 4챕보스곡.... 내가 널 구십만점 넘겨서 마스터를 열고 만다아....(그런 주제에 테마곡으로 쓰는 중)
-
536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9:47:05
-
537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7:14
-
538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48:21
-
53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49:01링링냥이다!!!!!!!^ㅁ^
아니 도영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0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51:21
-
541 꺄아아악 유우우령이다!! 아니타 - 린넨이 모가오 :3? 탈레트 (0410606E+6) 2018. 10. 31. 오후 9:53:33린넨이 모가오? ;3???
도영주에게!!! 혼파망을 주란 말이다!!!
앗 저도 굴려볼개오 .dice 1 7. = 7 :3;3 -
54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9:53:49ㅇㄴ
-
543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54:39그리고 니타주도 평범했다고한다(무한점) 아아니 ...아무것도 아님미다....
도영주에게 혼파망을 주시옵소서 다갓...........(넙죽) -
54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55:19자아.. 시간이다!!!!!^ㅁ^
.dice 1 7. = 5 -
545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55:26도영:(매작과 맛있다)
도영이의 할로윈 코스튬은... 날다람쥐 동물잠옷입니다... -
546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9:55:39※매작과 안 먹으려고 애쓰는중이라는 표정 다 보임.
매작과 때문에 유령이 되거나 강시가 되거나 사슴뿔이 나거나 평범하거나 고양이 귀가 난 이후로는 헌터는 매작과를 아예 피한 덕에 지금은 그냥 분장을 한 사람 1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달고는 여명으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살 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요. 라고 생각하면서 대충 사람이 없는 곳에서 소매 안의 쥬스병에 든 것을 소미나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뒤돌아서 원샷을 때리고는 나름대로 깔끔함에 신경쓴다는 듯 아구아멘티로 씻어내고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어라..?"
소미 선배가 왜 거기에...는 매작과 먹으셨구나.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여명엔 어쩐 일이세요? 전 여러가지 재료 좀 사러 왔는데!"
라고 말하면서 좀 지나면 괜찮아지려나요? 라고 덧붙이려다가 코스튬을 보고는 괜찮아요 세상은 넓고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라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덧붙이는군요. -
547 기숙사가 같다니 아이란 - 이것은 운명:3 서월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55:53' 나 꽃과 같은 거야? '
서월의 말에 아이란은 얼굴을 살짝 붉혔습니다. 웃는 것이 곱다고 하니, 기쁜 모양입니다.
' 나도 백호였어. 같은 기숙사 후배 만나는 것은 처음이네 '
같은 기숙사에 같은 학생 대표를 만나는 건 처음이었죠
아이란이 재밌다는 듯 눈을 빛내면서 답했습니다. 그리곤 서월이 건네주는 피 맛 사탕을 받아서, 가방 안에 넣었습니다탈레트는 보여주지 않았으니 모릅니다.
' 지금도 학원에는 유키마츠 교수님이나 비화 교수님이 계셔? '
설녀가 교감이 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잖아요, 너.
학원이 그리웠던 걸까요. 아닐 수도 있지요. 아이란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면서 물었습니다.
' 친구가 동화학원 교수인데, 자주 만나지 않기도 하고.. 나한테는 잘 알려주지 않아서. '
//아이란에게는 칭찬입니다:3 -
54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9:56:04명물...무지개.........
-
549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9:57:37
-
550 기숙사가 같다니 아이란 - 이것은 운명:3 서월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9:58:35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면목 없습니다...! 킵을 부탁드립ㄴ디ㅏ....!!8ㅁ8!!!
비염 때문에 제대로 앓고 있습니다...;ㅁ;!!! -
551 ◆Zu8zCKp2XA (957259E+58) 2018. 10. 31. 오후 10:00:06올 가을, 겨울은 유독 비염이 심하네요ㅠㅠㅠㅠ 저는 가볼게요..ㅠㅠㅠㅠ
-
552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01:05푹 쉬세요 캡...(토닥토닥)
-
553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02:05캡틴 부디 푹 쉬세요...88!!!
-
554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0:02:35캡틴 푹 쉬세여 ㅠㅠ
-
555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05:04제일 키 큰데 제일 어림(그래봐야 한 살 차이지만)
미미: 사실은 두번째라면서요?
미미주: 응..? 그건 뭐야? 웬 루머..?
미미: 그러게요?(어리둥절) -
556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0:09:12푹 쉬세요 캡틴!
-
557 아니 진짜 슨배님이셨어!!! 서월 - 앗..칭찬이군요....? 아이란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10:26"꽃과 같이 곱기 그지 없소이다."
아이란이 얼굴을 붉히는 것에 서월은 별거 아니라는 듯이 다정스런 미소를 지으면서 유쾌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못을 박듯이 말했다. 그 속내에선 다른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언제나 했던 그 말.눈 속에서 피어난 꽃에 비견할 수는 없지만.
"이거이거 옷깃이 스친 인연이라고 치기에는 굉장한 우연이지 않소이까? 아이란씨도 백호 기숙사 출신이셨다니. 뵙게 되어 몹시 기쁘군요."
눈을 빛내는 아이란에게 서월은 찬찬히 눈을 깜빡이다가 예의 미소를 띄웠다. 지금의 상황이 썩 좋은 인연이 될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진짜 좋은 인연일까?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서월은 단정짓다가 유쾌하게 말한다.
"아직 계시답니다. 유키마츠 교수님께선 현재 교감선생님으로 계시고 비화 교수님께서는 머글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지요."
학원의 교수라? 서월은 한쪽 눈썹을 치켜올려서 아이란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되물었다. 친구가 학원의 교수인 것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 그리고 알려주지 않는 것. 세가지에 연관성이 있는가?
"그것 참 아쉽기 그지 없는 말이로군요. 친우를 못만나는 것만큼 아쉬운 것은 없지요. 뭐 이리 말하는 저또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벗은 없지만." -
55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11:04캡틴 푹 쉬세요!!!!!88
-
559 링샤오주 (7694024E+6) 2018. 10. 31. 오후 10:12:20앗ㅅ시 짧게 쓴 거 있는ㄴ데 날려버렸다.............ㄷㅏ시 쓸 기력이 음스니까 패스할래오 따흑....따흐흫흑ㄱ..........
캡틴은 푹 쉬시구..... ;ㅁ;
-
56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15:50아아니 링링주.....8ㅁ8 (뽀다담)
어.....그럼...
.dice 1 4. = 1
1. 유튭이나 봐
2. 잡담하자!
3. 응 사라져
4. 비설이나 털어봐 -
56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16:45넵......(사라짐
-
562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18:21링샤오주...(토닥)
-
563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10:20:31어 잠 살려줘요 나왜 새로거침 눌럿서..
다들 어소시고.....
(얼감 -
56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22:03아아니 여선주.....88 (부둥부둥토닥
-
56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22:55.dice 1 3. = 3
1.사라져
2.일상관전 및 잡담하자
3.비설 좀 털어봐 -
56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24:30유튭의 마성에서 빠져나왔는데....비설요....?
어떤거요????
.dice 1 2. = 2
1.큰건 그렇고 작은 거.
2.비설이 별거냐? 잡설정 같은거에 섞어서 자잘하게 풀어봐! -
567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26:00(팝콘)
-
568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26:09아아니 여선주...(흐려짐)
-
569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26:39여선주...88
-
570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30:53질문~~~~~ 받씀니다~~~~~~~!!!!!!
-
57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32:25제일 힘든 쪽을.......(흐릿)
tmi1. 여동생은 신체의 일부를 다쳐서 방계에 보내졌습니다.
tmi2. 자매들의 사이는 독백에서 나왔듯이 그리 평온한 자매사이는 아닙니다.
tmi3. 본가에서 서월은 인기척이 없을 때 돌아다니는 편이에요.
tmi4. 서월은 언니와 자주 시간을 보낸답니다. -
57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33:31앗..질문........(반짝)
이쯤해서 물어보겠습니다 :3 아니타 이상형이요!!!!!(확성기) -
573 여선 - 소미, 미메시스 (2094287E+6) 2018. 10. 31. 오후 10:46:41너는 비척비척 일어나면서 입가를 한 손으로 슥 닦았다. 반창고와 붕대 그리고 가리지 않은 새하얀 피부에 묻어난 것은 아니나 다를까 피였지. 맙소사, 저기 도망가는 학생은 또 누구니? 저 미친놈!!!!!하는 떨리는 외침이 메아리처럼 울리고 간 것도 같다. 죽진 않을 거야. 잘가요~ 라며 해맑게도 화답한 너는 입맛을 다시면서 아쉬운 듯 손에 묻은 피라도 마저 혀에 묻히려면서 능청맞은 미소를 진하게 그렸다. 그리고 이내 한쪽 눈살을 살짝이 찌푸렸지.
"윽, 맛없어-"
매작과의 효과가 풀렸다. 다행이로구나 인간으로 돌아와서. 너는 조금 내려간 새하얀 코트를 손으로 잡아 어깨 위치로 다시 올렸고 붉은 넥타이도 적당한 높이로 죽 조인 뒤 제자리서 여명을 둘러보았다. 어디로 갈까 싶었던 거겠지. 아니, 그전에 입가와 손에 묻은 미세한 피를 어찌 해주었으면 싶다만 너는 경박스럽게도 그런 건 상관하지 않고 곧바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겨가기 시작하였다. 구둣소리며 네 동작이며 모두 경쾌하기 그지없다. 그렇게 네가 아무렇게나 향한 곳은 어째선지 어느 인적 없는 골목- 아니, 사람이 둘이나 있는 골목이었다. 거기에 한 명은 아는 사람. 너는 검은 셔츠의 소매가 자리한 한 손을 느긋하게 들어올리면서 인사를 건네었니?
"안녕~ 두 사람, 이런 으슥한 곳에서 뭐하는 중이에요?"
너야말로.
너는 푸스스 짓궂게 웃으면서 인사하였던 손으로 입을 슬쩍 가렸지.
"비밀스런 만남은 아닐 테고. 아니, 빙고인가-?"
아니야. -
574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10:48:17
-
575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48:34
-
576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0:49:40서월이 티미..! (받아적음)
여선아!!!!!! (울부짖음) -
57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50:14
-
578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10:50:39갸악 잠시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갸으아아ㅏㅇㄱ
.dice 1 7. = 7 -
579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51:34아니 별거 아닌 티미인데....받아적지 마세오....................절대로 독백쓰기 더럽게 빡세서 푼거 아니구(사실맞음)
대세는 따르는 것!!!!!!! 질문 받아요!!^ㅁ^ -
580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51:51다녀오세요 여선주-
-
58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52:18여선주 다녀오시구 오늘 다갓님이 혼파망을 안주시는데........(생각하는 남자 자세)
-
582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0:52:26머엉...(창의력 부족한 인간이다)(흐려짐)
-
583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0:56:09"안녕."
너는 미메시스에게 단조로이 인사를 건내다가 또 하나의 인영이 보이자 눈을 가늘게 떴다. 쟤는... 맙소사. 너는 두 사람 모두를 알고 있었지. 미메시스와 여선은 서로를 알지 모를지 그건 몰라도 너는 두 사람 다 안면이 있었다 그말이야. 너는 여선을 보자마자 얼굴을 찡그린다. 친구들 피해 도망친 곳에 하필이면 백여선이 있다니... 오늘도 실컷 놀림 받겠구먼. 너는 한숨을 쉬곤 우선 미메시스의 말에 대답하였다.
"피신나왔어. 학교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학년대표라면 응당 그 상황을 제압할 필요가 있건만 너조차 수습이 불가한 지금 상황이라면 그것이 통하지 아니하겠지. 너는 한숨을 쉬면서 둥실둥실 뜬 제 발을 바라보았다. 매작과 효과가 언제 끝나려나? 그러다가 여선이 짓궃게 웃으며 혹시 비밀스러운 만남 중이었냐는 말에 다시 한 번 얼굴을 찡그린다. 쟤랑 나랑? 미메시스랑 나? 뭐래. 저 놈이.
"그런 거 아니다. 오해하지 마라."
너는 칼같이 선을 긋고는 여선을 노려본다. 저놈 때문에 미메시스가 괜히 이상한 거 배우는 건 아니겠지? 에비! 에비! 후배한테 괜히 이상한 거 가르칠라. 너는 여선을 경계심 어린 눈초리로 노려봤다가 한숨을 쉬었다. 어쨌든 이 기묘한 만남이 이어졌으니 한동안은 피신을 온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너희 둘은 왜 여명에 온거야?"
일단 그거부터 물어봐야지. 너는 미메시스와 여선을 번갈아보며 말했다. -
584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0:56:50쏘-미도 질문 받습니다!
-
58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56:56앗 괜찮아요 미미주!!!!(보듬보듬)
-
586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0:59:59갸악 공통질문입니다!!!!!
지금 할로윈 분장이 마음에 드나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대쉬한다면 캐릭터들의 반응은? 그으리고...캐릭터가 생각했을때에 가장 그나마 낫다고 생각한 매작과는요?????
마지막으로....
연애안해? 라는 말에 캐릭터의 반응은요???? -
587 스펀지밥 (9326403E+5) 2018. 10. 31. 오후 11:00:12아니 왜 진득하게 있지를 못해...ㅠㅠ....... 캐릭터들이 마법사가 아니라 일반 한국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동아리는 어떤 거였을까용?
덧붙여서 여름이는 방송부 예상합니다 일단 채널 틀어주러 교실은 들렀는데 본인도 HDMI 1과 2를 구분 못하는...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02:25>>587 여름주 어소사!
서월이요....????일반 고등학교.................귀가부(?)요.
친구1: 서월이 동아리는...?
서월: 언니가 기다려서....?
친구1: 엗?
입니다. -
589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05:07"안녕하세요 소미선배- 우연이네요.."
여기에 있으실 줄은 전혀 몰랐어요. 라고 덧붙입니다.
"아. 그러게요. 학교 상태가 말이 아닌 건 동의해요."
전 아직 뭐 심각한 건 안 된 것 같긴 하지만요?
일단 토끼와 무지개가 없었다는 점이. 라는 것을 옅게 생각하고는 소미 선배님이 인사하는 듯한 사람을 바라봅니다. 처음 보는 듯한 사람이네요? 라고 말하려다가 여선이 말하는 걸 듣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비밀스러운 만남처럼 보이는 거려나요? 라는 의문의 표정으로 둘을 한 번씩 바라봅니다.
"에이. 비밀스런 만남이라뇨. 혹시 그런 비밀스러운 만남만 보았어서 혹시 오해하셨다면 조금 더 자세히 보시는 건 어때요? 저희랑 그런 거랑은 완전 다르지 않을까요?"
누가 봐도 아는 사람 둘이 우연히 만난 건데요?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헌터는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용케 머리에 얹은 모자도 균형을 잘 잡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소미의 질문에
"재료도 살 거고.. 뭐..누군가를 만난다면 말해본다거나 그런 것도 가능할 것 같고.."
별 이유는 없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
590 스폰지밥 (9326403E+5) 2018. 10. 31. 오후 11:05:21>>586
1. 스폰지밥은 행복합니다!
2. 괜찮은 사람인가 보고 확인만 되면 파-워 직진 합니다 BL이었다면 대형견 돌직구 어쩌고가 붙었을 것.....
3. 아무것도 없는 거!! 그 다음은 당빠 스폰지밥 변신이져
4. 어우 뭐 그런 걸 물어봐ㅎㅎ (철벽) -
591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1:05:23>>568 소미는 지금 할로윈 분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대충 침대시트에 눈구멍만 뚫은 유령분장 입고 돌아다닐 예정이었는데 룸메가 소악마로 만들어놔서... 그리고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대쉬해도 거절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비-밀. 그나마 낫다고 여기는 건 평범한 매작과요! 연애 안하냐는 말에 대한 반응은 "상대가 있어야 하지. 연애 혼자하냐?" 입니다!
>>587 소미는 도서부였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학구열도 넘치니까요. 책 관리하면서 책 읽어치울 애라...
저도 공통질문! 여러분 캐릭터의 상징색은 뭔가요? -
59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07:47공통질문!!!!!!!!!!!
1. 캐릭터들이 유령이 아니라 무우우우시무시한 귀신이랑 마주 쳤을 때의 반응은?
2. 캐릭터들을 동물로 비유하면?
3. 만약 파티가 열리면 캐릭터들은 뭘 하고 있을까요? -
593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1:09:20
-
594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09:34-적당히 맘에 듭니다. 무척 부드러운 천이라 감촉이 좋다나요.(농담)
-미미: 대쉬라고요? 그런 거 있을 리가 없는데요.. 물론 얼굴 보고 대쉬하신다면 오예입니다.
-7번이요. 왜요. 7도 매작과잖아요. 왜그래요.
-일반고에 다녔다면 동아리.. 이건 패스하겠습니다. 일반고에 헌터가 다닐 리가 없어..검정고시로 다 패스하고 방송대학이랑 학점은행으로...일 것 같은 기분이.. -
59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12:03
-
596 스폰지밥 (9326403E+5) 2018. 10. 31. 오후 11:12:40>>591 흐리고 채도 낮은 푸른색...? 딱 색 보자마자 겨울 떠올리게 하는 색일 것 같아용!
>592
1. (성인일시) 침착하고 빠르게 순간이동 (현재) 침착하고 빠르게 아씨오 빗자루
2. 동물...... 치타....? 좀 멍충한 호랑이......??
3. 아는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얘기 나누고 다니다가 적당히 음식 먹을 것 같네용! -
597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12:45-귀신이랑 마주한다면.. 음.. 마리아만큼 해를 끼친 적 있어? 라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마리아 전적-탑 무너뜨리기, 폭발, 수난재해 등등등 평범한 머글지구에서라면 이미 재해급이었다)
-동물..음..음..감성ㄷ..
미미: 잠깐. 이게 뭐예요. 이 얼굴에 물고기라니!
미미주: 재송함다! 생각이 안 나! 그래서 아무거나 적었어!
-파티가 벌어지면 아마도 아는 사람들이랑 얘기 나누다가 적당히 빠지지 않으려나요? -
598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13:09
-
599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13:21그토록 바래왔던 시간이 왔어~
다이스갓!!!!! 결투를 신청한다!!!!!!
.dice 1 7. = 5 -
60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13:34아니 여름이 대형견 돌직구 무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다들 답변들이........(받아적기) -
601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14:07
-
602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14:29도영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3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14:34ㅈ 잠깐 무지개토...?
-
604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15:21갱신하자마자 하는게 다이스라니...(자괴감
저 짤 너무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신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15:23도영주 어소시구 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6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16:24
-
607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18:44다른거에 비해서는 비교적 약하다고 생각......(대체)
-
608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19:04음.. 색이라...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니긴 한데... 그러나 그 등의 기름은 네가 짜내어 제공해야 할 것이다. 요 색이랑 나는 이 자로부터 동정심을 느꼈다.요 색이요..?
-
609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19:47다들 어서오세요-
-
610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22:45도영:읍 부엑 우에에에엑 윽 왜 갑자기 토ㄱ... 우웨에에엑(무지개 토하는 중)
도영이는... 매작과가 상했다고 생각할듯...싶습니다... -
611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24:52상한 매작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련)
-
612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28:16아 맞아 도영이 과자집 아들이니까 과자 나눠줄 수 있었는데!!! 아!!!!!! 아!!!!!!!(통탄
-
613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29:07그런고로... 과자집 아들 도영이에게... 과자 무료나눔을 받을 분(일상 말하는거임) 계십니까...
-
614 여선주 (2094287E+6) 2018. 10. 31. 오후 11:29:17갸아ㅏㅏㅏ악 추워ㅓ..다녀왔스비나 답레ㄷ답레....:ㅁ
-
615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30:12앗 일상은.... 제가 킵이 되어있어서 죄송합니다8ㅁ8
여선주 어소사! -
616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30:30어서와요 여선주- 저는 자금 돌리는 중이라서...
-
617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30:31어서오십쇼 여선주!
-
618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1:33:24여선주 어소사! 저도 지금 돌리는 중이라 무리일 듯 합니당.
-
619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34:58저도 돌리는 중이라 무리애오...88 핫챠 다들 어소사!
-
620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35:21그럼 과자 나눔은... 크리스마스에...
-
621 미미-소미, 여선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37:58쓰다 던진 걸 올려볼까요?
.dice 1 3. = 3
1. 그걸 올린다고? 미쳤냐?
2. 올려보던가.
3. 반만 올려. -
622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39:24아앗.....!!!!!(착석(팝콘
-
623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41:30(팝콘 팝콘 팝콘 팝콘!!!)
-
624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41:57(팝그작팝그작)
-
625 쓰다 던졌음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43:30분기 정례 보고서
목차
1. 2xxx년 4분기 전체개괄
1-1. 4분기 총수입과 순수익 등 종합지표(※지표
그래프는 부록 참조)
1-2. 전분기 대비 지표상승률 및
작년 동분기부터 시행된 정책개선기획안의
실행과정 기록 및 결과발표
1-3. 내년 1분기 총수입 상승률 예측 및 차기
정책개선기획안
1-4. 현 회사 생태의 결점과 보완책의 장기 투자의
결실과 향후 전망
2. 의뢰 현황
2-1. 완수목록 및 사후처리 현황
2-2. 수행 중 목록 및 현황
2-3. 예정목록 및 평판
2-4. 정부 직통 의뢰 현황
3. 코드네임
※본 문서는 읽고 난 다음 반드시 마법적 처리를 마칠 것.
_____________
1.
2. 오러 관련
2-1. 오러가 되기 위한 최소요건의 정의
2-2. 커리큘럼
2-3. 희망자 명단
2-4. 오러 및 마법부의 여러 직위(※보고서의 전년도
기준.)
3. 본가의 직위
3-1. 트리무르티의 임기 및 후보자격
3-2. 로카팔라의 임기 및 후보자격
3-3. 인수인계 절차 및
※-에게만 열람허락. 열람 후 증거인멸 필수
//쓰다 던졌다고 한다 반만 올려보자. -
626 도영 ◆.A.70nlg5s (5407786E+6) 2018. 10. 31. 오후 11:44:16그럼 도영주는 이만! 여러분 늦었지만 해피 할로윈!
-
627 쓰다 던졌음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45:06잘자요 도영주-
-
628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46:07
-
629 미미주 (4479316E+6) 2018. 10. 31. 오후 11:50:07금손 아님니다...(흐려짐)(쓰다 던진거라 엉성함)
-
630 서월주 (3605849E+6) 2018. 10. 31. 오후 11:51:21(야광봉 흔들기) 반만 올리신 거라고 엄청나시구....
-
631 니타니타 ◆tt8iCvOr6o (0410606E+6) 2018. 10. 31. 오후 11:51:24
-
632 소미-여선, 미미 (9574212E+5) 2018. 10. 31. 오후 11:56:08도영주 잘자요
-
633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01:19일단 보고서 형식부터 엉성합니다...
정작 내용은 별로 없...(흐려짐) -
634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전 12:04:54modu 굿밤되세yo!!!
-
635 여선 - 소미, 미메시스 (2180371E+5) 2018. 11. 1. 오전 12:06:06소미와 어느 모르는 남학생 그리고 너. 다시 말해 매작과에 의해 유령이 되어버린 소악마와 효과가 끝났거나 아예 먹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시와 방금까지 진짜배기 괴물이었던 흡햘귀라는 조합이다. 웃기기도 하지. 너는 눈을 휙하고 휘며 능글맞게 웃었다. 아마 소미가 널 발견하고선 한숨을 쉬거나 한 대목에서는 마치 벌써부터 골려주듯이 가볍고도 짓궂은 웃음소리를 자연스레 터뜨렸을 테다.
"오해라니- 그저 비밀스런 만남이라 하였을 뿐인데 너무 확대해석하는 거란 생각은 들지 않아? 그쪽의 초면인 강시 당신도. 비밀스런 만남만 보았단 오해는 하지 말아줘요. 내 여린 마음이 상처 받는단 말이야. 힝구."
너는 능청맞게도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그에 더해 어깨를 한 차례 들썩였지. 그 가짜 울음은 언제쯤 그만둘련지. 얼씨구나. 분위기와 태도 전환이 빨라서 금방 손을 거두고 빙그레 채셔 고양이와도 같은 웃음을 짓고 남학생을 향해 악수를 가벼이 청하였단가?
"그래도 옷깃만 스친대도 인연이라고- 통성명을 나누고자 해요. 나는 백여선. 그것이 내 이름이고 청룡 기숙사 5학년이랍니다. 당신도 동화학원 학생일 테지. 이름이 어찌 되어요?"
장난스러운 미소가 여즉 능청스러웠다.
왜 여명에 왔냐라. 너는 소미의 질문을 듣고선 푸흐흐 실없이 웃었다지.
"유령 소악마라는 혼종 괴물 양한테선 별로 듣고 싶지 않은 질문인데~"
은근히 골리듯이 너는 반창고가 감긴 검지로 피가 묻은 입가를 톡톡 두드리다가 문득 진지해지며 표정을 심각히 바꾸었던가. 사실은... 이라며 목소리가 낮고 조심스러워진다.
"흑염룡의 기운이 여명에 느껴진 바람에 말이지."
얼씨구. 너는 눈을 가늘게 뜨며 의뭉스러이도 미소지었다. "흑염룡은 위험하잖아~★"라며 남학생에게도 해맑게 동의를 구했던가. 참 나. -
636 여선주 (2180371E+5) 2018. 11. 1. 오전 12:06:54주무시는 분들 모두 굿밤되시라!!:▷
-
637 여선주 (2180371E+5) 2018. 11. 1. 오전 12:07:34오오옹오ㅗ오 에디!!!!!(야광봉) 흉..터....(우럭..
-
638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전 12:16:35니타주 굿나잇이애요!!!!! 오오오오오 에디야!!!!!(야광봉)
그리고 흑염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썩) -
639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19:54미미: 흑염룡...(흑염룡이 있다며 부여잡고 붕대감던 모 아조씨를 떠올림)(붕대밑에 진짜 용문신이 있었음)(마법세계... 문신...)(누에같은 문신...ㅇ)추종자....? 추종자의 기운을 느끼다니 대단하네요-
미미주: 아니 왜 그렇게 회로가 돌아가니...
앗 여선주 호옥시 농담이라고 말할 거긴 해도(진짜 그렇게 생각하진 않음) 이렇게 회로가 돌아가서 써도 될까요? -
640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20:28다들 잘자요... 그리고 에디... 멋지다!
-
641 여선주 (1036558E+6) 2018. 11. 1. 오전 12:22:39
-
642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전 12:23:22아, 매작과 효과 끝났다. 너는 다시 땅에 닿이는 발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마터면 죽은 사람으로 계속 살 뻔했잖아. 저놈의 매작과는 왜 하필 그런 기능을 내포한건지 원. 너는 혀를 쯧쯧 차고는 다시는 매작과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 학교에 다른 학생에게 매작과를 먹이려고 벼르고 있는 학생이 많아서 그런 게 가능이나 하겠냐만은.
"애초에 비밀스런 만남이란 말 자체가 수상해보이잖아."
물어볼 거면 그런 단어를 쓰지 말았어야지. 너는 여선을 향해 눈을 흘기고는 비뚤어진 악마 뿔 머리띠와 날개를 정돈한다. 이러고 있으니 진짜 악마가 된 듯한 느낌이다. 매작과를 먹으면 진짜 악마가 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럴 생각은 없고... 너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여선이 통성명을 나누자 둘은 초면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 잠시만. 미메시스 얘, 백여선한테 이상한 거 배워서 저렇게 능글맞아지는 거 아냐? 불안한데. 싸한 느낌이 척추뼈를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너는 눈을 도록 굴려 여선을 바라보았다.
"너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쟤한테 이상한 짓 하지마."
어디 순진한 후배(...)를 꼬셔서 이상한 짓을 하려고! 너는 팔장을 낀 채 엄격한 표정을 지었다. 그나저나 여명에 온 이유가... 일단 미메시스는 별 이유가 없고 쟤는... 너는 여선의 말에 한숨을 쉰다. 그래. 내가 그 혼종 괴물이다. 불만있냐? 그리고 뒤이은 흑염룡 타령에는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또 쉬었지.
"쨌든 둘 다 별 일 없으면 일찍 들어가. 미메시스는 학년 대표라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여선이 너는 대표도 아니잖아. 감점되면 어쩌려고 그래."
너는 걱정섞인 잔소리를 해대며 둘을 바라본다. -
643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전 12:26:23여선이가 흑염룡할때마다 터지는데 어쩌죠....?(진지)(팝그작)
-
644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31:09"돌아오셨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안녕하세요 여선 씨. 저는 주작 기숙사 4학년 미메시스 헌터라고 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선배님이시네요- 간단하게 헌터로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라고 덧붙입니다.
"비밀스러운 만남아라는 단어부터가 그렇게 적절해보이진 않는걸요."
"거짓말 하면 제 악어가 팔 잘라먹어요?"
라는 농담을 합니다..그리고는 잘 아시는 분인가요? 라고 소미 선배님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적어도 초면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의뭉스러운 흑염룡을 말하는 여선을 바라보다가 느긋하게 미소지으며...
"음. 흑염룡이 위험하긴 하네요. 근데 그거 혹시 추종자 비유하신 거예요?"
저 머글 세계에서 어떤 아저씨가 왼팔에 흑염룡이 깃들었다면서 붕대를 감은 것을(피나가 기업의 모 행동대장님)(미신 팍팍 믿으심)본 적 있었는데 실제로 용문신이 있던 거예요! 근데 마법세계에서 용문신은 그러니까.. 추종자로군요! 추종자 기운을 느끼시다니 굉장해요! 라고 밝게 말했지만. 금방 농담이예요- 라고 전혀 진지하지 않은 것에서 다 눈치챘을 법한 말을 합니다. 그리고 소미의 말을 듣고는 확실히 그렇다는 듯
"아 그러게요. 조금 일찍 들어가야겠네요.."
사실 안 들어가고 싶지만요.. 매작과를 먹이려는 자들이...(흐릿)이란 말을 하며 눈이 미묘하게 흐려집니다. -
645 여선주 (8769476E+5) 2018. 11. 1. 오전 12:32:27갸아아아아ㅏㄱ 일거리가 닥쳐와서 가보게쓰비나 내일 답레 올릴게요 으아ㅏㅏㅏㅏ(비명
-
646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34:58피나카: 오타 장난 아니네..? 피냐타. 피나타. 치나타 치아카 파나타 파마카.. 치아키...이젠 아예 자리가 다른 ㄱ을 써서 피나가까지? xx..
미미주: 잘못했습니다!(무릎꿇)
피나카: xxxx하고 xxx한 xxxx! -
647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전 12:35:55앗. 안녕히 가세요 여선주...
아마 저도 순간 기절할 것 같네요... 아마 오래 반응 없으면 자는 걸거예요... 다들 미리 잘자요? -
648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전 12:36:01여선주 수고하셔요88
저도 이만 자러 가봅니다^ㅁ^ 굿나잇굿드림이에요! -
649 니타니타 ◆tt8iCvOr6o (857429E+60) 2018. 11. 1. 오전 8:24:02얍 모닝갱신
.dice 1 7. = 5 -
650 니타니타 ◆tt8iCvOr6o (857429E+60) 2018. 11. 1. 오전 9:26:08127 냉장고는 하루에 몇 번 여닫을까요?
-> 별로 안 여닫을 것 같지만...만약 냉장고가 있다면 물 마시려고 세네번..?
164 내기나 도박을 좋아하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 =)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하워드: 글쎄용, 후회를 왜 하겠어잉♥ 후회해봤자 돌아오는 건 없잖아잉..힝구..
"같이 있어 줄래?"
하워드: 웅? 웅! 물론이징♥ 아후후후, 이리 와! 하워드가 책도 읽어주고~ 코코아도 타줄까? 우웅..자장가도 불러줄까?
"원하는 사람 한 명을 죽일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하워드: 응? 우웅..? 사람을 죽인다니! 하워드는 저어어어어어얼대 못 해!! 안해잉! 힝구, 나빠나빠!!!!!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651 니타니타 ◆tt8iCvOr6o (857429E+60) 2018. 11. 1. 오전 10:23:13스레 정주행을 하는데 추종자인 자인에게 약혼자가 있었군요?
누굴까???????? (흥-미) -
652 여선 - 소미, 미메시스 (435715E+56) 2018. 11. 1. 오전 11:11:54소미가 먹은 매작과의 효과가 풀리자 너는 눈썹을 팔 자로 늘어뜨리며 아쉽다는 듯이 "아아- 여러 가지 시험해보고 싶었는데."라는 말을 능청맞게도 읊조렸지. 아니, 뭘 시험해?
"눈부신 당신은 주작에 4학년에 이름은 서양식이구나~ 그런데 성보다는 이름이 더 친근할 텐데 왜 헌터라고 부르게 하는 걸까요, 미메시스 군."
너는 푸흐하며 웃음을 내뱉었다. 아니, 확실히 미메시스는 길긴 한데~ 랬나?
그나저나 너, 비밀스런 만남이라 하였던 그 말 때문에 여즉 질타를 받는구나. 수상해보이니까 그런 단어를 쓰지 말았어야지, 적절해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거짓말하면 저의 악어가 팔을 잘라먹는다니. 네에네에~ 라며 응수하던 네가 그 말을 듣고 방실 환하게 웃었다.
무슨 말을 하려는가 싶더니-
"세상에- 영광이어라! 악어에게 팔을 물어뜯기는 고통은 느껴본 적이 없어서 정말 궁금한걸요. 기대도 되고~.."
호를 그린 입술을 손이 가리면서 너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처럼 사뭇 수줍은() 분위기가 되었다. 아아니 맙소사. "그으래도- 팔이 아주 잘려나가버리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부위가 줄고 마는 셈이니까 조금씩 분배해서 물어주었으면 좋겠는데..후후.."라던가. 야, 일부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 손으로 빰을 감싸면서 은근히 볼 붉히지 마. 서술하는 사람 환장할 것 같으니까!
소미의 앞선 제지(?)에 네가 웃음을 터뜨린다. 이내 억울한 듯이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입꼬리를 슥 올리고선.
"이상한 짓이라니, 소미 양~ 애꿎은 학우를 모함하면 아니되어요. 난 지금 지극히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걸. 아니야?"
아름다운 악마시여, 노를 가라앉히소서- 너는 은근한 아부도 섞으며 능청스레 웃었지. 아까 미메시스에게도 그렇고, 언변이 능란하기도 하여라. 불만있냐는 말에는 무려, "물도 있어요~^ㅁ^"(...)라는 말장난으로 대꾸하였다.
추종자에 대한 비유라. 너는 미메시스의 동의에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가 그 말에 푸후후 웃음을 터뜨렸다. 네가 다름아닌 추종자인데. 능란한 배우-광대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대답하였더라.
"재미있는 일이 있었구나, 당신- 오, 정말로 추종자의 기운을 느끼고 온 것이라면 나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한 사람인요? 물론 나는 완전무결하지만! -아하!! 알겠다! 이제 완벽하게 알겠어요. 지금 여명에는 무시무시한 추종자가 정체를 감추고 숨어있을 거랍니다? 나조차 몰랐던 나의 숨겨진 재능, 내 오른눈에도 깃든 흑염룡이 그리 말해주었어- 아아, 나오면 안 돼!"
(......)
과장스러운 연극조에 막판에 가서는 오른눈을 손으로 누르면서- 가지가지 하는구나. 놀랍게도 진실도 허세로운 농담임을 가장하여 섞여 있었지만.
"아, 나도 상관없답니다. 사실 할로윈인 오늘 하루동안만 바쁜 선우 군을 대신해 청룡 5학년 대표 대리를 맡고 있거든."
????? 거짓말도 제법 그럴싸하게 하지. 너는 능청맞으면서도 진솔한 목소리로 그리 차분히 고했다가- 잠시간 반응을 살핀 뒤 한 손을 과장스리 펼쳐내면서 경쾌하게 외쳤더라.
"물-론! 농담이지만~★"
잔망스러움도 정도가 있거늘. -
653 여선주 (9247917E+5) 2018. 11. 1. 오전 11:18:19얍 갱신해오;▷
.dice 1 7. = 3 -
654 ◆Zu8zCKp2XA (8686618E+4) 2018. 11. 1. 오전 11:34:42비염을 쥬기고 싶슴미디... 일하는데 너모 괴러워어ㅠㅠㅠㅠ
그리고 맞슘다 자인쟝 약혼자 이쒀여!!!!!!
누군가가 죽였지만=) -
655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전 11:41:00
-
656 ◆Zu8zCKp2XA (8686618E+4) 2018. 11. 1. 오전 11:41:38아리에스주 어서유세오!
괜찮라요! 저도 바빠서 자주 사라지는걸료...88888
퇴근 후에 만나요 밍나...8ㅁ8 -
657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전 11:44:03
-
658 링샤오주 (3521261E+5) 2018. 11. 1. 오후 12:01:30날씨가 날이 갈수록 혹한에 가까워지고 있슴니다 롱패딩,,,, 입고싶ㅍ다........()
.dice 1 7. = 1
갸아악 모두 현생 힘내시구 다녀오세요 캡틴... -
65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2:04:26갱신합니다!^ㅁ^
-
66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2:06:37밍나......날씨에 지지 말워오.......(이미 진 사람) 모두 안녕하세요!
-
661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후 12:06:52
-
662 링샤오주 (8550341E+5) 2018. 11. 1. 오후 12:11:40
-
663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후 12:16:15아앗 다들 날씨에 지지 마셔요...따숩게 입으셔...요....(이미 진 사람33333)(얼어붙었다)(?)
-
66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2:17:25패딩과 기모옷들을 꺼내고 있워요...... 후후...아니 다들 날씨에 져버리셨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픔
-
665 여선주 (0430617E+5) 2018. 11. 1. 오후 12:21:03살려주세요 이곳은 중위도가 아니야
갱......신.......... -
666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2:23:29꺄악 여선주!!!!!!!8ㅁ8 어소시구....(난방에 따끈한 몸을 내어드림)
-
667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후 12:27:03
-
668 링샤오주 (8550341E+5) 2018. 11. 1. 오후 12:27:50기모에 패딩+패딩을 입었음에도 너무나,,,, 추운 것입니다 역시 롱패딩이 최고애요 사랑해 롱패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지셨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ㅜㅡㅡㅜㅜㅡㅡㅜㅜㅠ.....
여서ㄴ주도 어서오시구...... 꺄아아아아악 여선주!!!!!!(전기장판화) -
669 링샤오주 (8550341E+5) 2018. 11. 1. 오후 12:29:54>>667 씁 어디서 봤는데 올 여름-겨울 최고최저 기온차가 대충 70도는 될 것 같다고 하던ㄴ데,,,,,,,, 올여름에 40도까지 올라갔었으니까 겨울에는.... 어.......
제 관은 적어도 따뜻한 이불 넣어서 짜주세요.....(??????) -
670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후 12:31:54시험해보고 싶었단 말에 너는 눈을 흘기며 "뭘 시험해보고 싶다는 거야?" 라고 답했나. 너는 끝이 접혀진 악마 날개를 바로 펴며 여선과 미메시스의 대화를 구경한다. 저 둘은 초면이었는데 방금 만난 사람이라는 티가 잘 나지 않는구나. 너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팡이 끝을 매만지며 대화를 감상하다가 악어에게 팔을 물어뜯기는 고통은 느낀 적이 없다는 여선의 말에 한숨을 쉬었다. 봐봐. 후배한테 이상한 거 보여줄 줄 알았어, 내가.
"후배 앞에서 헛소리 하지마."
너는 여선을 바라보며 제지에 나서려고 하였다. 아, 조금씩 물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이 저를 더 환장하게 한다. 맙소사. 얘 정말 이상한 애야. 아니, 이상한 애라는 건 그 전에도 알고 있었지. 너는 여선을 바라보며 제 이마에 손을 올린다.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 저 대화의 어디가 평범한건지는 저도 모르겠다만. 너는 한숨을 푹 쉬었다. 아무래도 몹시 피곤해질 것 같다.
"저 대화의 어디가 평범하단건데?"
너는 팔장을 끼고선 슬쩍 미메시스에게 시선을 던지면서 말했다. 악어한테 팔을 물리는 고통은 처음이라느니 조금씩 나눠서 물어달라느니 하는 대화가 평범할 턱이 없었다. 얼씨구. 이젠 추종자까지 나오네. 너는 미메시스에게서 추종자 얘기가 나오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추종자가 거기서 왜 나와?
"추종자가 거기서 왜 나와?"
미메시스가 빨리 들어가봐야겠다고 말을 하자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학교가 난장판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나와있다가 벌점먹는 것보단 낫지. 너는 그리 생각하다가 5학년 대표 대리란 말에 눈을 크게 떴다. 정말? 그런데 학년 대표도 대리가 가능했던가?
"진짜야?"
너는 그렇게 되물었다가 농담이라는 말에 한숨을 쉬었다. 이게 진짜... -
671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2:36:28적어도 따뜻한 이불에 넣어섴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에요 링링주 아직 죽으시면 안돼요!!!!!!!88 (부둥기)
다들 어소사!!! -
672 링샤오주 (5400479E+6) 2018. 11. 1. 오후 12:49:01소-미주도 안녕히심까!!!!!!!!! >:▷
>>671 핫ㅅ 마마맞ㅈ아오 아직 진짜 추위는 오지 않았다....!!!!! :ㅁ(일시적 살아남)
모두 감기 조심하셔야 해오!!!!! 8888 핫 저는 이만 점심 먹으러 가보겠슴니다 모두 맛점하세요!!!!!!!!! >:3 -
673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12:52:07"그냥 취향이지요?"
헌터니까 헌터라고 부르라고 하는 건데 왜 헌터라고 부르라고 하냐고 물으면 어떻게 해야할까나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려 합니다.
"음.. 알파벳 13번째..인 건가요...?"
이냐는 듯 설명을 해달라는 눈빛으로 소미를 바라보다가 잘근잘근 씹어달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걸 못해주지는 않은데. 그러면 여선 씨는 저한테 뭘 해주실 수 있나요?"
그렇잖아요. 저 평판도 좋고 공부도 거의 수석급이고 용돈도 잘 받아서 부족한 적은 없었고, 학년 대표인데다가 퀴디치 대표이기까지 한데. 그런 평판 깎이는 짓을 해서 제가 이득 볼 게 하나도 없는걸요? 여선 선배님이 그 깎인 평판을 회복...아니 최소 그 평판 초과를 줄 수 있다면 모르지만요..?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손가락까지 꼽아가며(소매를 한참을 걷어야 했지만요) 말합니다. 여선 씨만 해 줄 수 있는 게 보이지 않는 이상 그런 건 전혀 무리예요- 라고 상큼발랄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추종자라는 소미의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까 전에도 말했었다시피 저 머글 쪽에서 흑염룡 얘기하는 분 팔에 진짜 용문신 있는 거 본 적 있거든요. 근데 마법 세계에서 문신이라 하면 추종자가 대표적이어서요?"
그래서 그랬어요. 라고 말하면서 그냥 농담처럼 말한 것 뿐이예요- 라고 발랄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학년 대표 대리라는 말과 농담이라는 말 간극에서 고개를 기울입니다.
"과자같은 거라도 드실래요?"
복불복으로 매작과도 있어요? 라고 합니다.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
67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00:33링링주 다뇨시구 소미주 미미주 어소사!
-
675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1:07:36다들 안녕하세요.. 아으으.. 잠와라..(흐늘)
-
676 아리에스주 (6610857E+5) 2018. 11. 1. 오후 1:07:54
-
67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2:04:24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죽..죽을 먹겠다.....(흐릿) 아직 점심 전이신 분들 점심 챙겨드시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애요!:▶
-
678 ◆Zu8zCKp2XA (8686618E+4) 2018. 11. 1. 오후 2:28:05성인 도둑이 더 골치 아픕니다..ㅠ
일하랴 달리기하랴.. 비염 때문에 죽어가랴..
8ㅁ8.... -
679 니타니타 ◆tt8iCvOr6o (857429E+60) 2018. 11. 1. 오후 2:30:05캡틴 힘내시구...88 개인적으로 도둑은 오함마로 손모가지를 도둑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구 생각함니다..,.,
-
68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2:35:25아아니...8ㅁ8.... 캡틴......화이팅이에요..........
-
681 여선 - 소미, 미메시스 (6096445E+5) 2018. 11. 1. 오후 4:03:43너는 얄망궂게 두 눈을 휘었지. "글쎄- 나는 무엇을 시험하고 싶었던 걸까요?"라 느긋하게 말하면서 빈 손으로 허공의 무언가를 쥐고 소미에게로 던지는 시늉을 한다. 아하, 그런 것이었나. 너는 그저 짓궂게 쿡쿡거릴 뿐이었지.
그저 취향인 것이라는 장난스런 미메시스의 말에는 "오호라, 멋진 취향이에요. 미메시스 군."이라며 이해할 수 없는 말에 너다운 과장스러움을 담다가 네 글자나 되는 이름에 길다고 은근 투덜거리고는 마침내 진지한 척 결론을 내었지. 좋아! 앞 글자만 반복해서 미미 군이라 부르겠어- 라며 눈웃음지었던가. 허어. 아마 미미와 소미란 이름이 라임이 있다면서 둘의 이름으로 짓궂은 말도 지나가듯 읊조렸을 것이다.
"헛소리라니~ 난 헛소리 같은 건 하지 않는답니다. 학우끼리 모함은 말자. 우리. 응? 즐거운 학원 생활이 되어야지-"
같은 말로 소미에게 응수하던 너는 문득 미메시스가 악어와 관련하여 길게 하는 말에 들으면 들을수록 두 눈을 휘둥글게 뜨다가- 충격 먹은 얼굴과 분위기로 갑작스레 무릎을 꿇고 풀썩 주저앉았던가. 서월과의 만남 때도 그렇고 할로윈은 네가 유독 많이 주저앉는 날인가..아니, 본디 그런 녀석이었지. 넌. 이런.
너는 패닉에 빠진 것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절실하게 중얼거리다시피 말하였지. 입이 간신히 열린다.
"..나, 나는 거짓말을 한 죄로 악어에게 물리는 벌을 받는 게 아니었나요...나도 죄의 마땅한 대가를 치루어야겠다 생각해 훨씬 더 고통스러운 방법을 제시한 것인데..그런 것인데...그런 식으로 거절당하면 나는 이 처참하고 비참한 마음을 어찌하면 좋은 건가요..? 응?!"
갖가지 하시네. 아니나 다를까 진짜 눈물을 흘리고 땅 위로 투두둑 떨어뜨린 너는 떨리는 반창고와 붕대로 덮인 두 손으로 우는 얼굴을 가리고 절규하는 시늉을 하였지.
"악어한테 물리고 싶단 말이야 나느으은!! 으으흑..악어가 날 물었으면 좋겠다고요 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근, 근데 매정하게 안 된다고 하면 나는 슬프고 슬프고 또 슬퍼서..으흑 으아아아아아앙-.."
매정해요..악마야 악마아 악마가 따로 없어 아흐흑... 너는 정말로 붉어진 눈가의 눈물을 두 손으로 훔치면서 여즉 과장스럽게 슬퍼하였다(...).
"나의 악어 왕자님은 나를 물어주러 오지 않는 걸까아-...."
과자라는 말이 들려온 듯하자 너는 떨리는 손으로 지팡이를 꺼내고 무엇이라 웅얼거리며 아마 아씨오 주문을 읊었다. 그러자 세 개의 와인잔이 나타나며 속에 담긴 붉은 액체를 자랑하였던가. 오-...두 사람이 알아챌지는 모르겠지만 피맛 음료수이다.
"음료수도....있어요... 힝구.."
(.....)
너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깨는 소리를 하며 세 와인잔을 땅 위에 세웠다. 뭐하니 광대야. -
682 여선주 (6096445E+5) 2018. 11. 1. 오후 4:04:59일 진짜 싫워오(,_,
갱갱시인.. .dice 1 7. = 2 -
683 니타니타 ◆tt8iCvOr6o (857429E+60) 2018. 11. 1. 오후 4:06:18집에가서 뵙겠습니다!!!!!!!!!! (와장창창문)
나는 공짜야!!!!!!!! -
68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08:30여선주 니타주 어소시구 니타주 귀가 따숩게 하세요:)
여선주....힘내셔라.....(부둥토닥) -
68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09:16악악악!!!!!!!!!!(,_,
기침코감기는 시뤄요...... -
686 여선주 (9866524E+5) 2018. 11. 1. 오후 4:11:48다들 안녕!!:> 그이고 니타주 조심히 들어가시고 이따 뵈어오!:▷
따흑 서월주 고마워오....8888(롬곡) 배고파서 잠시 밖에 다녀오겠습니다.....(줄줄줄줄줄줄 -
687 여선주 (9866524E+5) 2018. 11. 1. 오후 4:12:50앗 서월주도 힘내시구888888!!!!!(꼬옥토닥부둥둥기
다뇰게오..!! -
688 자존심 쎈 유우령 탈레트 - 린넨...린넨이..8ㅁ8아니타◆Zu8zCKp2XA (5189818E+5) 2018. 11. 1. 오후 4:16:58' 차라리 뱀*끼나 사이비 상식인을 믿을테다.. '
둘 다 안 믿잖아요.
탈레트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답했습니다. 의외로 기멜을 신뢰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 와ㅡ 얄미워! 진짜 얄미워!! '
복수를 기대한다는 아니타에게 으르렁 거리듯 말하던 탈레트는 중얼거림을 들은 모양입니다. 비웃듯 한 쪽 입 꼬리만 올려 웃었습니다.
' 나한테 배신을 느꼈다? 그것은 절대로 그러지 않아. '
그 이상은 안됩니다.
어딘가 자신만만한 어투로군요.
' 내 옷이 어디가 어때서? 바브 보다는 낫지 않냐? '
바브보다 못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자신만만한 어투로 답하던 탈레트는 들킬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앓는 소리를 냈습니다.
"185다."
당당히 자신의 키를 말하는군요. 그렇죠, 은근히 키 컸습니다.
//퇴근 갱신.. 야호... 병원 다녀왔어요.. 약 늘어따.. 와.. 타노시...(<-병원에서 혼남) -
68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25:37캡틴 어소시구 아아니....88
-
69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29:55제 답레는 >>557 에 있으니 천천히 주세요!88
-
691 ◆Zu8zCKp2XA (5189818E+5) 2018. 11. 1. 오후 4:31:06밤다워요:3
몸상태 안 좋은데 일하려고 그러냐고 혼난...구지만여..(흐릿)
그리고 서월이 답레 날렸...(흐릿) -
692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32:31세에상에 답레....88
천천히 주셔도 돼요.......8ㅁ8 -
693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36:31그리고 캡틴 무리하지 마시구 8ㅁ8 ....몸도 안좋으신데.......(부둥토닥꼬옥)
-
694 ◆Zu8zCKp2XA (8072636E+5) 2018. 11. 1. 오후 4:41:34악! 기침하면서 날리지마 내 손아....8888888...(쾅)
화장 씻구 나서 답레 드릴게여....88 -
69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4:43:14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88
-
696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후 5:02:36"응? 알파벳 13번째가 왜 나와?"
너는 어리둥절해하는 표정으로 미메시스를 바라본다. 알파벳 13번째면 M 아닌가? 근데 그게 왜 갑자기 나오지? 너의 표정이 아리송해졌다. 순간 머릿속에 뭔가가 스쳐지나갔다. 얘 설마 그거 말하는건가? 너는 힐끔 여선을 바라보다 다시 미메시스를 바라봤다. 그 얼굴엔 수긍의 빛이 어려있었다. 뭔진 몰라도 네가 생각하는 그거 맞을거야...
모함은 무슨. 너는 여선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저거 봐. 저거. 또 이상한 짓 하려고 그러잖아. 너는 털썩 주저앉은 여선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이를 어쩌면 좋을까. 학원에서의 이상한 애들을 피해 달아났더니 더 이상한 애를 만나버렸다. 미메시스가 저거 보고 이상한 거 배우면 안되는... 어 잠깐. 얘 지금 울어?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선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지금...
"야, 백여선. 너 지금 우냐?"
진짜? 리얼리? 나 얘 우는 거 처음 봐. 물론 가짜로 우는 척하는 거 같지만. 너는 호도도도 여선에게 다가가 기웃댄다. 그 모습이 퍽이나 신기한가보다. 내 폰 어딨어? 너는 옷 주머니를 뒤적였으나 나오는 건 지팡이 뿐이었지. 아 맞다. 집에 있지 내 폰. 에이씨. 동화학원은 왜 전자기기 반입이 안되는거야? 저거 찍어둬서 고이고이 가보로 둬야하는데. 너는 아쉬운 마음에 혀를 찼다.
"나 너 우는 거 처음 봐."
신기하다. 너 우는 연기도 할 줄 알았구나. 너는 여선이 악어 때문에 떼를 쓰는 중이라는 것도 잊어버린 채 그를 구경했다. 와 진짜 우는 것 같네. 신기해라. 쟤 배우 하면 잘하겠다. 너는 쓸데없는 생각을 담다가 정신을 차린 듯 "핫!"하는 소리를 내었다. 이게 아니지.
"과자라... 매작과는 사양하고 그냥 과자라면 먹을게."
너는 미메시스를 바라보며 말한다. 과자 좋지. 달콤하고 맛있고... 아, 물론 저를 유령으로 만들었던 그 괴이한 매작과는 사양한다. 토끼로 변하고, 무지개를 토하고, 악마와 유령으로 변한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로 너는 매작과는 멀리하는 게 좋다는 교훈을 습득했지. 너는 한숨을 쉬다가 여선이 음료수가 담긴 와인 세 잔을 땅 위에 올려놓는 걸 보고 게 중 하나를 집어든다. 음. 어디 한 번 마셔볼까? 웨엑. 잠깐만...
"이거 피맛 음료수 아냐?"
너는 여선을 바라보며 말한다. 얼굴을 찡그리는 폼이 어지간히도 비렸나보다. -
697 여선주 (0183939E+5) 2018. 11. 1. 오후 5:02:37진짜 라면은 인류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것 같아오:▷(근엄진
리갱!! 슬슬 일 매듭지어야지...이렇게 끌 문제가 아닌데.....(._. -
698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5:04:04여선주 어소사!:▶
-
699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5:16:04"어....레오폴트 폰 마조자허흐씨에게서 유래...아 괜찮군요."
뭐. 그게 맞던 아니던, 자신이 그런 걸 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처참하고 비참한 마음이라는 여선을 관찰하듯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건 이거랑 별개니까요. 그러니까... 거짓말을 해서 벌을 내림. 그게 악어에게 물림이지만 그러나 그 방식의 잔혹도를 여선 선배님이 원하시는 대로 올리려면 제 평판이 깎이지요. 그건 그거에 대한 거예요."
디핀도와 섹튬셈프라가 효능이 다른 거랑, 기본이 에그타르트면 그 위에 크림이나 잼을 올리기 위해서 추가주문을 하면 돈을 더 내야 하는 것처럼 당연히 다르잖아요? 그런 거일 뿐이예요. 라고 생글생글 웃습니다.
"그리고 해달라하면 그걸 안해주는 게 가장 큰 벌 아니예요?"
그걸 원한다는 듯 있으면 안해주고 싶어질걸요? 라고 말하고는 과자를 꾸러미에서 꺼내려 합니다. 그리고 소미가 먼저 마신 피 맛 음료수를 보고는 전 보시다시피 이미 음로수를 마셨어서 딱히 필요없는걸요. 라고 답하려 하는군요. 물론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가끔 생각이 나곤 하지만..."
괜찮겠지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머리카락을 살짝 넘기고는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서 잘라야겠다고 중얼거립니다만은.. 전혀 달라진 게 없는데요... 1mm도 안 달라졌는데 자라기는 무슨.
//리이개앵...아무 생각도 안나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근데 잠은 잘 잤어요! 꿈자리가 끔이라서 그렇지.. -
70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5:16:32미미주 어소사!:▶
-
701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5:24:16다들 안녕하세요-
-
702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5:51:55(꽝꽝 얼어있다)(누가 오기 전까지 계속)(계에에속)
.dice 1 5. = 4
1. Diary
2. 쓸데없는 단문
3. 진단
4. 대사집 콜?
5. 꺼져 -
703 내가 너를 꽃이라고(??) 아이란 - 불러주기 전까지는(????) 서월 ◆Zu8zCKp2XA (8072636E+5) 2018. 11. 1. 오후 6:01:39' 우연이 정말로 엄청나네. 나도 만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
처음으로 자신의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꼈던가요.
아이란은 여전히 얼굴을 말갛게 붉히고 있습니다. 그러다, 몹시 기쁘다는 말에는 어딘가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슬펐나요?설마.
' 아닐지도 몰라. 왜냐면, 교수들은 전부 나한테 화냈으니까. 나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데, 그냥 화만 냈어. '
그냥 화만 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녀는 확실히 말을 하지 않으면 몰랐죠.
' 교감이 되었구나. 교수님... 비화 교수님은 왜..? '
유키마츠가 교감으로 재직해 있다는 말에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이던 아이란이 비화 교수에 대한 설명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이해할 수 없었나봅니다. 아니, 정확히는...
'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네. '
심약한 모습은 정말로 그러했지만, 그녀가 기억하는 모습은 하나 더 있었습니다.임페리오에 걸린 사람을 패대기 치던 모습이었죠.
'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아닌 건지도 몰라. .... 너도 나랑 비슷하구나. '
아이란이 그녀 나름 살풋 웃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습니다. 동질감을 느꼈나요?느끼지 말아요.
//조금 나아져서 답레를 달고...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8888888 -
70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6:06:03캡틴 저녁 맛있게 드시구 고생하셨어요88 무리하지 마세요88
-
705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6:07:24다들 어서오세요- 어어.....대사집...(흐려진다)
-
706 니타는 악당인걸요 꺄르륵 - 아니 키 크네요 전봇대인가 탈레트 (548954E+59) 2018. 11. 1. 오후 6:18:03으아ㅏ아악 (날림)
-
707 아니 나메칸잌ㅋㅋㅋㅋㅋㅋㅋ서월 - 와서 꽃이 되었...(?) 아이란 (0162409E+5) 2018. 11. 1. 오후 6:21:08서월은 아이란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숙여 시선을 마주한 뒤 빙그레 다정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말갛게 얼굴을 붉히는 것이 퍽 아름답다 생각했었다.
서월이 짤막하게 웃음을 터트린다. 꽃처럼 아름답다한들 한철이지.
"화만 냈다니요? 저런... 그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는 말이군요. 어째서 아이란씨께 화를 냈을까? 이유를 물어보셨는지요?"
화를 내는 이유 말입니다. 두루마기의 앞을 여미고 서월은 허리를 곧게 편 뒤에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듯이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눈을 깜빡이며 나긋하게 말을 덧붙혔다. 비화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에 서월은 예의 친절한 낯으로 다정스레 웃는다.
"뭐, 한번도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소만. 졸업생이신 아이란씨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그게 맞겠지요."
심약한 모습밖에 안떠오르는 터라 서월은 달리 아이란의 비화 교수님을 향한 말에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비슷하다 ㅡ 라는 말에 서월이 빙그레 웃는다.
어떤 미소였는지는 잘은 모르지만 여전하던 다정스런 모습이 아닌 조금은 의뭉스레 느껴지는 미소였을 것이다.
"좁고 얕게 벗을 사귀다보니 그러한 것이겠지요. 귀하께서 친구라고 느낀다면 귀하의 벗들도 귀하를 벗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겠소이까? 뭐ㅡ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지만. 정 그러하시다면 어떻습니까."
비슷한 사람끼리 벗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겠나이까? 서월은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아이란에게 말을 건네었다. -
708 니타는 악당인걸요 꺄르륵 - 아니 키 크네요 전봇대인가 탈레트 (548954E+59) 2018. 11. 1. 오후 6:21:45이와중에 젬쓰 교수님 아우치 맙소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6:22:16다들 어소시구 아아니 니타주....88 (뽀담)
저녁 먹고오겠습니다. -
710 ◆Zu8zCKp2XA (8072636E+5) 2018. 11. 1. 오후 6:22:20밥 먹고 다음판을 세우고 왔습니다:3 아마 약기운 때문에 금방 기절할 것 같내오...(흐릿)
-
711 ◆Zu8zCKp2XA (8072636E+5) 2018. 11. 1. 오후 6:23:13아니타주...8888(보듬보듬)
서월주 다녀오세요! -
712 ◆Zu8zCKp2XA (8072636E+5) 2018. 11. 1. 오후 6:24:43와... 핑 돈다.... 조금 나아지면 다시 올게여....8888888888
-
713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6:27:16다들 어서오시고... 다들 힘내세요...(토닥토닥)
-
71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6:56:37밥 먹고 리갱해요! 캡틴 푹 쉬시구....88
-
715 니타는 악당인걸요 꺄르륵 - 아니 키 크네요 전봇대인가 탈레트 (548954E+59) 2018. 11. 1. 오후 7:02:39"나를 믿지 않는다니, 이거 완전- 힝구인데요? 흑흑- 훌찌락 훌찌락. 너무 슬픈걸요- 정말- 이 귀여운 하워드 말고..하루키씨를 믿을 건가요..?"
아니타는 우는 시늉만 해보이며 슬쩍 떠보려 했지요. 잔인하긴. 베일 너머로 서늘하게 지은 무표정을 그 누가 알아챌까요. 불투명한 베일 너머로 연두색의 눈동자가 가늘게 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우웅- 아저씨가 더 얄미운 걸요♥ 그것보다- 확신하시네요? 그런- 확신성도 나쁘지는 않지요....아후후..."
그리고 아니타는 바로 표정을 구겼지요. 바브 보다 낫긴 하지요. 뱀들이 샤악대며 경계하는 걸 보니 알겠습니다. 바브의 옷을 떠올린 것이지요. 얼마나 화가 나는 옷차림이면(?) 이러겠나요.
"그 오빠는 옷도 뭣도 아니에요."
..신개념적인 패션 테러에 민감하구나. 잘 알겠어요. 아니타는 앓는 소리에 흘끔 그를 쳐다보다, 키 얘기에 눈이 동그래졌지요. 정말요? 아니타는 잠시 "세상이 나보다 큰 거야..." 라고 투덜거렸지요. 그야 아니타는 탈레트와 10cm가 넘게 차이가 났으니 말이죠. 생각을 좀 해보니 헌터 학생도, 여선 학생도..!!
"아, 아저씨. 저..저 5cm만 떼어 주시면 안 될까요?!"
아니타, 뭐가 문제예요..? 작은 키도 나름 귀여운 걸요. 아니타는 허둥대다 눈을 도르륵 굴렸지요. 이게 문제가 아니지요. 대충 탈레트의 견적을 짜보는 듯 싶습니다.
"...부럽다.."
홉킨슨도 너보단 컸지요.
중얼중얼. 작은 게 약점이었나봐요? -
716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7:03:10캡틴 푹 쉬세요..!! 88
-
71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7:06:38아아니 니타 키작은 거 약점이였냐구요......(흐으릿) 어소사!
-
718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7:08:14...사실 굽포 173이지 굽미포면 딱 170....
아니타: 으아앙~~~~ -
719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7:08:55다들 어서와요! 쓰다가 포기해버렸드아...(ㅓㄹ썩)(겜을 안하니 대사집도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
720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7:10:01굽포 173이었어요..?(굽미포 173인줄 알았다 카더라)
-
721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7:13:24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 평범합니다. 눈 동그랗게 뜨고 굳었다가 놀랐다라는 식으로.....
043 이벤트(파티, 기념일 등)에 대한 생각
> 별 생각 없습니다. 그렇군ㅡ하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할 걸요... 할로윈 파티도 엄청나게 즐겼구.
215 본인에게 의미있는 날짜
> 자기 태어난 날짜요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춘이요!!!!!
"가지 마."
단서월: 어째서 그렇게 말하시는지요? 걱정하지 마세요. 돌아올겁니다. 아무렴.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단서월: 사람의 일은 한치 앞을 모르는게지요. 쉬이 포기하고 관두기에는 아직 시간이 많지 않습니까?
"어떤 것을 가장 후회해?"
단서월: 후회할 게 있을 거 같소? 그리 보였다면 유감이군. 그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아. -
722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7:14:42굽포.....173이였어요.......니타야...?(동공지진) 어...어어 괜찮아요 성장판 안닫혔을 거구.... 그그리고 예쁘니까요!!!(?????)(니타주:나가요)
-
723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7:14:45아니타: (울망울망울망) 키...아..아직!!!! 더!! 클거야!!!!!! (대체)
핫 진단!! (메모) 그리고 대..대사집..(흐릿)(고통을 알고있다)(토닥) -
72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7:15:43선생님 저는 저 진단 질문 중 두개를 거짓으로 답했습니다....(털썩)
대사집........(흐려짐) 히..힘내새오....... -
72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7:33:00아 훌쩍거림 증말......
-
726 링샤오주 (8550341E+5) 2018. 11. 1. 오후 8:16:21
-
72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17:02링링주 어소사!:▶
괜...찮습니다. 네.....(해탈) -
728 링샤리온 스톰레이지(?) (8550341E+5) 2018. 11. 1. 오후 8:22:53
-
72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25:14아니 번뇌의 길은 뭐에욬ㅋㅋㅋㅋㅋㅋ링링이 목 괜찮아오......????(동공지진)
-
730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8:26:09다들 어서오세요-
키...키... 미미의 키는 부러워 안 해도 되는 거니까요..?
이미 해탈한 것 같은 그 기분..?(하느잗) -
731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27:24(서월:18세의 여고생(현 키 175(성장중
그렇습니다! 키는 됐습니다! 애들 다 예쁘고 잘생기고 귀엽고 그러니까요 !!!!!!(야광봉) -
732 여선주 (3946378E+5) 2018. 11. 1. 오후 8:30:51하
시스템이 생각치 못한 곳에서 꼬여서 그거 찾느라 애먹었네요......(산화
갱신 답레 써올게요:>.......(호도도도도 -
733 링샤리온 스톰레이지(?) (8550341E+5) 2018. 11. 1. 오후 8:31:04>>729 해탈하시면 곤란하니까 다시 번뇌에 시달리는 중생의 삶을 살아달란ㄴ 그런...... 어 뭔가 말이 이상한데(동공지진)
껄껄껄껄껄껄 안 부러졌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ㅁ^(나쁨)
맞아오 다들 지금 키로 짱짱 머싯는걸!!!!!!! ㄱㅑ악 결국엔 이벤트동안 일상을 돌리지 못했군요 너무 슬프다...... ;ㅁ;
흑흑ㄱ 저는 또 가보겠습니다.... 웨 또 일정 폭탄이야 왜째서..........() -
73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33:07여선주 수고하셨구 어소사!!!
아앗 링링주 보고 싶을 거에요....다뇨세요.....88 저는 이미 번뇌에 시달리는 중생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캐릭이 해탈했다고 오너도 해탈은 안해요(?) -
735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8:34:13김소미:
154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면? 적선을 한다면 얼마정도를 줄까요?
이거 전에도 대답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구걸하는 사람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144 생일 선물로 받고싶은 것은?
으음... 딱히 받고싶은 게 없는데... 그러고보니 이번 달에 소미 생일이 있네요. 27일입니다 여러분!(홍보)
038 캐릭터의 눈의 특징을 설명해주세요.
동글동글하고 눈꼬리가 쳐져있습니다. 그리고 홍채 이색증이 있어서 겉테두리는 녹색인데 속은 푸른색입니다. 푸른색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멀리서 보면 그냥 벽안으로 보여요.
"고마워."
김소미: 뭘. 내가 더 고맙지.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김소미: 내가 죽는 거.
"자신을 살려 달라 애원하는 악인에게?"
김소미: 무슨 소리야. 악인이면 당연히 죽여야지. -
736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35:1111월 27일....소미 생...일......(메모)
아아니 소미 마지막 질문 답이.......(동공지진)
소미주 어소사:▶ -
737 도영 ◆.A.70nlg5s (5946267E+5) 2018. 11. 1. 오후 8:36:12.dice 1 7. = 5
다이스와 함께 갱신- -
738 도영 ◆.A.70nlg5s (5946267E+5) 2018. 11. 1. 오후 8:36:33또 무지개토...?!
다들 안녕하세요~ -
73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36:54도영주도 어소사!:▶
-
740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8:38:58도영주 어소사!
-
741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8:39:54다들 어서오세요!
-
742 도영 ◆.A.70nlg5s (5946267E+5) 2018. 11. 1. 오후 8:41:08안녕하십니까~~~~!!
생일하니 생각나는건데 우리 스레 캐릭터들은 어떻게 되나요? 도영이는 1월 6일이에요! -
743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42:28서월이 생일은 입춘때입니다.
2월 4일이에요:▶ -
744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8:43:14(메모를 해둔다
쏘미는 아까도 말했듯이 11월 27일입니당. -
745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8:45:13생각 안했습니다....(흐려짐)
무척 까다롭게 정하는 스타일이라...(흐려짐) -
746 도영 ◆.A.70nlg5s (5946267E+5) 2018. 11. 1. 오후 8:48:23전 생일 정할땐 일별 탄생화를 참고하고 만드는 편이라 원래 정한 생일이 있어도 다른 탄생화 꽃말이 마음에 들면 생일이 바뀌더라고요...
-
74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53:27저어는 그리 신경을 안써서......^ㅁ^(무책임)(?)
-
748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8:58:19저는 다이스 돌립니다. 혈액형도 같이 다이스 돌려요. 가끔 불가능한 날짜(2월 30일 같은 거) 나오면 다시 돌립니다. 귀찮습니다 흑흑
-
749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8:59:19tmi이긴 한데 서월이랑 언니랑 햇수만 다르고 태어난 날은 똑같습니다^ㅁ^ 봄이 시작하는 시기인 2월 4일..... 설화도 눈설에 꽃화를 쓰고...네. 그렇다고 합니다 (tmi듬뿍)
-
750 여름주 (3038815E+5) 2018. 11. 1. 오후 8:59:2910월 27일! 인데 요즘 바빠서 뭐 하나도 못 쓰고 그냥 넘겨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나중에 독백이라도 쓰든가 해야지... 갱신합니다!
-
751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9:00:43여름주 어소사!!!!!! 헉 여르미 생일이 지나가버렸다니 ㅠㅠ
-
752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01:32여름주 어소시구 여름이 생일이 지나갔다니.....;ㅁ;
-
753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03:49>>748 아니 다이스........(뭔가 공감됨) 생일이나 혈액형 정하는거 생각보다 귀찮구......88
-
754 어어 답레 길이가 자꾸 폭주한다:ㅁ(흐릿) 여선 - 소미, 미메시스 (3946378E+5) 2018. 11. 1. 오후 9:05:01"슬프면 우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 으아아아앙-"
우는 걸 처음본단 소미의 말에는 이런 식으로 답하였던가. 너는 여즉 엉엉 울고 있었다. 힝구 물리고 싶은데- 라며. 눈은 충혈되고 눈가도 비슷한 색으로 물든 채 쏟아지는 눈물을 두 손으로 닦는 것이 제법 그럴싸한- 아니 완벽한 우는 연기였다. 연기인지도 몰라뵐 정도다. 하긴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눈물조차도 흘릴 때와 흘리지 않을 때를 지켜내는 너는 재능으로 충만한 광대였지. 그런데 진실된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눈물은 조금도 흘리지 못하잖아, 너? 악어를 부르짖으면서 눈물을 흘리다니 악어의 눈물이란 말이 연상되기도 하는 건 결코 기분탓이 아닐 테지. 실제로 악어의 눈물이라는 연기였으니.
"그럼- 나는 제대로 벌을 받아버린 것이겠네요-.... 반성해야겠어, 으앙..."
아니, 네게 제대로 된 벌을 내리려면 한참이나 더 필요하겠지.
그리고 훌륭한 광대인 너는 눈물을 거두고 평이한 얼굴로 돌아오는 것까지도 빠르고 능란했다. 어느 순간 울음소리를 뚝 그치더니 남은 눈물까지도 훔치고 난 뒤 와인 한 잔의 허리를 잡아 자리를 털고 일어섰는데 붉은기가 금세 사라져 있어 방금까지 울던 사람이 맞다 싶을 정도였지. 자유자재로 눈물을 흘리고 그 흔적들을 쥐도 새도 모르게 지워내는 게 재능이 아니면 무엇일까. 너는 웃음기를 슬슬 머금으며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다가 빙긋 능청맞게 입꼬리를 올리며 채셔 고양이와 같이 미소하였다.
"어쨌거나- 학우가 엉엉 우는데 동물원에 온 것처럼 구경만 하다니 너무하지 않나요, 두 사람- 힝구. 외로워서 슬퍼라. 만족스럽게 자해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나는 언제쯤 만족스러운 빈사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을지 몰라~"
너는 짐짓 빈사에 대해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는 듯이 가슴 위에 비어있는 손을 얹고 눈을 슬그머니 감으며 미소를 더욱 진하게 그렸지. 정말이지 너를 이해할 수 있는 이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너는 눈을 뜨고 한 손에 든 와인잔을 우아하게 흔들면서 소미의 말에 능글맞게 눈을 휘었지. 정답★ 이제 알았어요?
"세상에나. 알아차리는 게 늦네요, 소미 양~ 피맛 음료수인 것이 당연하지 않겠어? 지금 나는 흡혈귀인데."
너는 얄미웁게 말하며 주저없이 잔을 입에 가져갔다. 한 모금쯤 마시고 음미하듯이 미소를 지었나. 비린 것이 실상 맛없을 테지만 넌 감추는 데엔 선수였다. 매운 것을 못 먹지만 숨기는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리라. 미메시스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말에 "이런. 음료수가 불쌍하잖아요-" 같은 소리나 실없이 하며 지팡이로 선택받지 못한 유리잔을 가리켰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공중에 띄우며 미메시스에게 가까이 옮겨 끈질기게 권하려고 했던가?
"다름 아닌 할로윈이니까~ 강시에, 악마에, 흡혈귀. 우리는 괴물과 가까워지기 위해 모두 괴물로 분장했으니 썩 비슷해져야지 않겠어. 아닐까? 오- 참고로 미미 군은 머리카락이 길어도 아름다웁답니다~ 소미 양 또한 매혹적인 악마 차림이 제법 어울리지 않는가요."
너는 은근한 교소를 띄우며 나긋나긋하게 말하였지. 달콤한 아부의 말도 섞어가며. 아무려면, 그것은 네 특기였으니까. -
75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07:53여선주 어소사!
-
756 여선주 (3946378E+5) 2018. 11. 1. 오후 9:08:13어어어어어앗 다들 어솨오 안녕!!!! >:>!!!!
생일이라.. 여선이는 탄생화를 보고 생일 정해슙니다 2월 15일!! 삼나무-그대를 위해 살다 ;> -
757 소미주 (7951009E+5) 2018. 11. 1. 오후 9:08:24>>753 맞아요. 귀찮죠... 한번은 꽃말이나 탄생석 의미 가지고도 정하려 했는데 그 많은 꽃말이랑 탄생석 일일이 보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스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스 짱짱!
-
758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09:33
-
759 여름주 (3038815E+5) 2018. 11. 1. 오후 9:10:57클로이(편지) : 네 선물로 에어팟을 샀는데... 너는 못 쓰겠네
헤일리(편지) : 네 선물로 아이폰을 한 번 사봤는데! 역시 너는 못 쓰겠지 :D
제이미 : (얘네 그냥 자기가 사고 싶은 거 내 핑계로 산 거 아니야?)
올리비아 : (부엉이 다섯 마리가 연달아 선물 '박스'를 두고 간다)
한여름 : ??????
부모님 : (네 배의 선물 상자가 도착)
한여름 : ??????????
기타 친구들 : 캐나다 맨은 몰겟지만 한국은 생일빵이라는 문화가 잇서ㅎ
한여름 : 그거 작년에도 써먹었는데... (언제 캐나다 국적만 있는 거 아니고 이중국적이라고 말해주지)
이런 생일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여선주 어서오시구 모두 안녕하세요!! -
76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12:08이중국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1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14:08그리고 친구들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762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후 9:21:17와 얘 진짜 울어. 짱이다. 너는 신기한 듯 계속해서 여선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래. 슬프면 우는 게 당연하다. 문제점은 제가 이 녀석의 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단 게 아닌가? 너는 꿈벅꿈벅 눈을 떴다 감으며 여선을 바라보다가 한참 후에서야 주머니를 뒤적여 손수건을 꺼냈다. 이걸로 눈물이나 닦으라는 뜻이겠지.
"그런 요상한 이유로 우는데 달래주는게 더 이상하지."
악어한테 물리지 못해서 운다니. 사이코같아. 너는 혀를 쯧쯧 차며 여선을 바라봤다. 그 시선에 아니꼬움이 듬뿍 들어가있었다. 하여튼간에 자해에 죽고 자해에 사는 놈 같으니라고. 정말 이상해. 너는 한숨을 쉬었다. 자신은 전생에 뭔 짓을 했길래 이런 놈이랑 엮인걸까?
"흡혈귀?"
너는 그제서야 여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들고있는 피맛 음료수에 돋아난 송곳니... 아, 맙소사. 그래서 피맛 음료수를 줬구나. 네 얼굴이 구겨진다. 이게 바로 여우와 두루미 설화인건가? 여우가 두루미를 초대했는데 납작한 접시에 음식을 담아줘서 두루미는 결국 하나도 못 먹었단 내용이지. 그 뒷이야기가 두루미가 여우를 초대할 때 똑같이 호리병에 음식을 담아서 결국 복수에 성공했단 내용이었다. 그래. 저도 복수를 해야겠지. 그런데 악마는 무얼 먹지? 너는 생각에 잠겼다. 으음... 식인을 하나? 그건 좀... 에휴 됐다. 너는 복수를 포기하기로 하고 무심결에 피맛 음료수를 들이키다 다시 그 비림에 몸부림쳤다. 으... 이거 정말 싫어.
"흠... 근데 미메시스 너는 머리카락이 그닥 안자란 것 같은데? 그리고 머리 길러도 어울리니까 자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너는 미메시스를 바라보며 말하다가 악마 분장이 어울린다는 말을 듣자 눈을 가늘게 뜨며 여선을 바라보았다. 어울린다고?
"정말로?"
그렇게 말하며 너는 고개를 살포시 기울였다. -
763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후 9:22:11아니 여름이 친구들 대유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64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27:50(팝그작팝그작)
-
765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9:38:32"우는 걸 달래주는 곳이 아니어서요..?"
울어도 안 달래주는 것들이 지천에 널려있는 이들인데 그런 거 잘 아는 게 더 이상한가? 물론 그 자신은 의외로 우는 이들을 달래본 적이 있어서 능숙하니 이상한 거려나요. 손수건을 건네주는 소미를 바라보고 나서는 손수건은 없고 달달한 거 외엔 없으니까 쿠키를 넘겨주려 시도합니다.
"그러게요. 흡혈귀네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피 맛 음료를 권유해주자 순간 뭔가 주문을 말할까 고민한 게 보일지도요.. 그렇지만 금방 피 맛 음료를 쥐기는 합니다. 맛없는 걸까요?
"사실 강시도 피 먹는다고는 하지만요."
진짜로 강시로 변할 때에는 꽤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인간인 지금은 먹고 싶지 않네요. 라고 덧붙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무언가였지만요.
"길러도 어울리려나요.."
라고 느긋하게 말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이 길렀으니 잘라야 하기는 하죠.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울 거라는 것에 예쁘기는 하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큰 감흥은 없었나 봅니다. 생글생글이 무척이나 평소처럼 일관적이군요. -
766 도영 ◆.A.70nlg5s (5946267E+5) 2018. 11. 1. 오후 9:43:37다시 갱신하고 갑니당
-
767 미미-소미, 여선 (2833619E+5) 2018. 11. 1. 오후 9:44:14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도영주-
-
768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9:52:50도영주 어소시구 다뇨세요!
-
769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10:34:36와 죽겠다 현생 왜이래 갱신합니다
-
77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0:36:00니타주 어소사!
-
771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0:41:58어서와요 니타주-
-
772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0:58:18얍 끌올합니다!!!
-
773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00:18(끌어올려져서 흐늘대는 모습이다)
다갓님께 한번만 더 빌어봅니다..
.dice 1 5. = 1
1. 진단
2. 단문
3. 리퀘를 걸고 문제를 내볼래?
4. 유튜브.
5. 꺼져. -
774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14:24미미 :
200 캐릭터가 자주쓰는 단어
이 학원 괜찮을까... (요즘 들어 많이 늘었다 카더라)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기준으로는 동일합니다.
037 특별한 성적취향이 있나요?
미미주:(동공지진) 아..아마 없지 않을..까요? 피나카 기준이라면 있을지도 모르지만.. 얘가 피나카 기준에서 좀 많이 돌연변이지! 아마 없을 겁니다. 아마도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미미 : 가끔은 모르는 게 나을 것 같긴 하지만 얼굴 정돈 알면 안 돼요?
"가위, 바위, 보! 셋 중 뭘 낼래?"
미미 : 이기는 거요...?
"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미미 : 음... 이것저것 해보는 거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미(이)가 받은 쿠키는 빨간색이고 왕관모양입니다. 맛은 녹차맛입니다. 능력치는 피로가 싹 사라지고 갑자기 힘이 솟구친다.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40751
미미: 나제 빨간색인데 녹차맛...?
미미님의 시급은 59350원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813110-07260b68a4ea5634b5cd5799752ed721ce72f12b
#당신의_시급
https://kr.shindanmaker.com/813110
미미주: 분명 가챠뽑는 데에 알바하는 걸꺼야..
미미는 주머니 속에서 돌을 하나 꺼내들었다.
"오오, 이것은 라이도(RAIDO), 전차를 상징하지. 자네의 마음이 향하는 대로 움직이게. 장애물은 상관하지 말고."
https://kr.shindanmaker.com/834680
미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정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매사에 정당하고 균형을 잘 잡는 카드야.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
77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16:24(스르륵(진단 메모
-
776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20:39그냥 가볍게 하는 진단이니 메모까지 하실 필요야..(하느작)
그렇지만 이 학원 괜찮을까는 조금 진심이었다 카더라.. -
77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21:11이 학원 괜찮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말잇못
-
778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29:35근데 진짜 그런 말이 나오고도 남을 상황인 건 맞...
-
779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30:02오 마이 갓 손 보는데 넘 재밌네요;
-
78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30: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되게 웃픈 상황이구.........(흐릿)
-
781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34:40앗 손 더 게스트요????
-
782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35:38ㄴㅔ!!!!!
-
783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36:59그거 재밌죠 (끄덕끄덕)
보다말다 하긴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만들긴 했워오!!!!!^ㅁ^ 전 신의 퀴즈 볼거지만!!!!!!! -
784 여선 - 소미, 미메시스 (3946378E+5) 2018. 11. 1. 오후 11:37:14울음을 완전히 그치기 전에 너는 소미가 건넨 손수건을 한 손으로 받고 그것으로 눈물을 훔쳤었나? 이내 그친 뒤 일어서기 전에 도로 건네주며 눈을 휘고 상냥하기 나위없는 웃음을 지었을 테다. 고마워요. 라던가.
각기 나름대로 널 달래주지 못한 이유가 있었고 그 말들대로 사실 네가 그냥 유독 이상했던 것이 맞았다. 너는 그걸 자각하고나 있을지 몰라. 속모르게도 너는 작고 능청맞은 웃음소리를 터뜨릴 뿐이었지. "이런이런. 상처다~"라는 그에 걸맞는 무게없는 소리와 함께.
"응. 보다시피 흡혈귀랍니다- 짜쟌~"
너는 과장스럽게 한 손을 펼쳐 올렸다가 서양의 신사마냥 그 손을 앞으로 옮기며 허리를 굽혀 우아하게 인사하는 시늉을 하였지. 우습게도 어울렸다. 너는 일순 귀족의 것만 같은 품위있는 미소까지 품으면서 자세를 돌려놓고 와인잔을 천천히 흔들어댔던 것 같다. 붉은 액체가 너울거린다.
"그건 그렇지요. 나도 방금 다른 사람의 피를 빨았는데 지금은 별로 그러고 싶지 않으니까~"
미메시스의 말에 응수하며 너는 빙긋 웃었지. 그나저나 잡았다는 거는 마셔주겠다는 의미일까? 와아, 감동이어라~ 거렸던가. 예쁘기는 하단 수긍의 말에는 "아무렴. 아름답지요, 당신은."이라며 살포시 웃음을 유지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부도 능숙하지.
"응, 소미 양 또한요. 본디 아름다우니 무엇이 어울리지 않을까. 그치?"
이렇게나 능숙하고 능란하고- 오, 너는 고매하고 다정하게 눈을 접어 웃었다. 금세 그 미소가 채셔 고양이의 것만 같이 되더니 능청맞게 한 손으로 네 가슴을 짚으며,
"물론 내가 가장 완벽하지만요~!"
같은 자뻑이나 또 하였지마는. 어쨌거나.
//어어어ㅓ어어ㅓㅓ 늦어서 죄송합니다88888 주방에서 사고가 일어나서 수습하였습니다.....(쓰러짐(머리박 -
78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40:02아아니 여선주 어소시구 괜찮으신가요??????88
-
786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41:32다들 어서오세요. 손...? 그게 뭔가요..?(갸웃)
-
787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42:31엑소시즘+샤머니즘+추리=퇴마추리드라마요^ㅁ^
-
788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43:51그리고 좀비 아포칼립스 드라마요~ (대체)
-
789 미미주 (2833619E+5) 2018. 11. 1. 오후 11:43:56(뭔지 모르겠지만 검색을 해보면 나오겠지...)
-
790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46:39>>788 (빙의당한 사람들을 떠올린다)(수긍)(?)
-
791 여선주 (3946378E+5) 2018. 11. 1. 오후 11:50:38다들 안녕:▷!! 어어 그게 뭔가 중심을 잃었는지 식기가 와장창 쏟아져서 동생이 다칠 뻔했습니다............(흐으릿..
-
792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51:37앗.....큰일날 뻔했네요8ㅁ8 다행입니다!!!!
-
793 여선주 (3946378E+5) 2018. 11. 1. 오후 11:53:22문제는 거기에 식칼도 있었다는 거네요:<(파들
지금은 다 정리했고 괜찮습니다!! :> -
794 니타니타 ◆tt8iCvOr6o (548954E+59) 2018. 11. 1. 오후 11:54:53세상에..큰일날뻔 했네요...88
-
795 서월주 (0162409E+5) 2018. 11. 1. 오후 11:56:06아이구 다행이에요8ㅁ8 (보듬보듬
-
796 소미-여선, 미미 (7951009E+5) 2018. 11. 1. 오후 11:58:03너는 손수건을 돌려받고 그걸 고이 주머니 안에 넣었다. 나중에 빨아야지. 너는 만담을 나누는 여선과 미메시스를 번갈아 바라본 후, 들고있던 잔을 적당한 곳에 내려놓았다. 계속 들고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그럼 너 매작과 먹었을 때..."
맙소사. 너는 얼굴을 찡그린다. 저거 설마 이 잔 안에도 피맛 음료수가 아니라 진짜 피를 담아둔 거 아니겠지? 너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는 듯 진저리를 친다. 저 녀석에게 피를 빨린 학생들을 애도해야겠다. 물론 진짜로 변했는지는 알 수 없다. 매작과의 효과는 여러가지니까. 아, 방금 말했다. 진짜 흡혈귀로 변했구나.
"어우... 세상에. 진짜 흡혈귀가 된 거였어?"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한다. 그거 정말 싫다, 얘. 너는 힐끗 네가 아까 들고있었던 잔을 본다. 안에 담긴 피맛 음료수가 유난히도 붉은 빛을 내보인다. 너는 새삼 네가 흡혈귀가 아닌 악마 분장을 하고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겼다. 적어도 저는 매작과를 먹어도 다른 사람을 물어뜯을 일은 없을 터이니.
"흠... 자를 건가보네. 뭐, 미메시스 너는 얼굴이 되니까 뭔 머리를 해도 괜찮긴 하겠다."
옷보다 옷걸이가 중요하단 말도 있잖아. 너는 턱에 손을 대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아, 부럽다. 저런 애들. 나도 뭘 해도 어울리는 얼굴을 타고났으면... 너는 새삼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잃었다. 그러다 여선이 널 칭찬하자 볼을 발그레 물들이고 그를 보았지.
"웩."
물론 자뻑성 멘트에는 가차없이 헛구역질을 했지만서도. -
79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00:41오....(팝그작팝그작)
-
79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00:56소미주 어소사!(콜라)
-
799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전 12:01:16[ 형, 매작과 보낸 것은 어떠했어요? 다 똑같이 생겼지만 그중에서도 예쁘게 생긴 것으로 심사숙고하여 골라서 보냈는데~:3 ]
[ 여선아. 내가 빗자루를 타고 너를 본가로 잡아올지도 모른단다. ]
[ 응? 왜애요^ㅁ^ 그런데 그런 건 나에게 조금도 타격이 없답니다~ 조금 더 숙련하고 와야해 형은~ ]
[ 잡아와서 방계들 앞에 세워둘 거야. 네가 지금까지 울렸던 방계들 앞에. ]
[ 엗 ]
[ 그러면 그들이 어찌 할 것 같니? ]
[ 으아아ㅏ아아ㅏ아아ㅏㅏㅏ 그것만은!!!!!!!! ]
네가 현도와 우애로 가득찬(..?) 짧은 편지를 주고받는 0시 1분.
지금은 괜차나오!! 다들 고마워요888!!! -
800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전 12:04:19으어어 으아아어어 맙소사 으어아 (손 보면서 멘붕)
-
80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04:38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 왜 보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2 미미-소미, 여선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04:50"매작과는 쳐다도 안 보는 중이라니까요?"
매작과는 평범한 거란 보장이 없으면 안 먹겠답니다. 라고 생각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위험했잖아요.. 누가 꼬리 잡았다던가.. 혹은 순간적으로 생글생글 웃는 모습을 잃어버릴 뻔했다던가..?
미메시스도 무척이나 우아한 듯 들어올린 잔을 빙글 돌려 안에 든 액체인 피맛 음료가 출렁이는 모습을 무표정하게 쳐다보다가 느긋하게 한모급 하긴 했지만 금방 그만뒀습니다. 별로 좋아한다. 라는 표정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네요.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보통 입맛으로는 피 맛은 호의 영역에만 속해있다기엔 무리였지요. 호불호의 영역이면 모를까요.
"얼굴은 예쁘게 생겼지요"
자신감이 넘치는 말이었지만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선의 말에는 뭐 자기가 가장 예쁘다고 하고 그걸 믿으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요. 라고 덧붙이고는 객관적 판단은 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누굴 봐도 헌트리스보단 덜 예쁘다고 할 수 있을 걸요? 라는 옅은 생각..을 하는군요. -
803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06:16>>800 왜왜왜요!!!!!!!!!!!!!!!
-
804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전 12:06:50>>803 으아ㅏ아ㅏ아아ㅏㅏ아악 으어아어아아ㅏ어ㅏ아 내ㅇ용이 내용이이이이익 으아아악 (오열)
-
805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전 12:06:55다들 어소사!!!:>
호도도 답레 호도도 -
80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07:46>>804 갸악!!!! 울지마시고 천천히 말해보세요!!!!!!!다죽는다던가 사실 걔가!!!!이라던가만 아니면 돼오!!!!!(손수건)
-
807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전 12:09:14>>806 으허어엉어엉ㅇ엉엉으헝헝헝 으어엉앙앙엉엉엉엉 사실 걔가ㅏㅏ아ㅏ아악!!!!!!!!!!!!! (눈물 닦음)
-
80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10:14>>807 응아악!!!!!! 스포 당한다!!!!!!!!(입틀어막기)(?)
-
809 미미-소미, 여선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17:00다들 어서오세요-
아 잘 준비 마쳤다아... -
81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22:58앗 미미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811 미미-소미, 여선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28:22아..아직입니다?
대사집은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가...(흐려짐)(사실 게임화한다고 해도 얘는 출시할 수 없으니 대사집이 필요없음)(npc여야 함)(핑계거리) -
81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29:26대사집.........히..힘내세요.......8ㅁ8
아앗....아니 미리 인사를 드리는 겁니다! 보내는거 안이애오!!!! -
813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36:17그러므로 저는... 다갓님만 돌리고..아니아니. 다갓님은 전에 돌렸으니까. 진정하고.. 뭐하죠... 왜 잠이 안 오지....
질문은 한물갔고.. 단문..? 아니면 진단.. 아님 잡담..? -
81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38:09단문.........아아니 잠이 안오셔도 주무셔야죠????!8ㅁ8
-
81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40:40가아아아악 전 잠이 안옵니다! 대사집은 못써도 단문은 쓸 수 있담!
.dice 1 4. = 4
4번만 아니면 되는 거야! -
81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42:27...미미주....그건 거의 공표된....그것이 나오게하는 단어에요.......(흐릿)
-
817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48:03그것은 꿈이었을 따름이었다. 깊게 빠져들면 강을 건너고 건너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가...? 마치 분리된 듯한 관람은 무척이나 즐거웠던 것 같았습니다. 글쎄. 정말 그랬을지에 대해서는 그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무슨 색이 진실이고 무슨 색이 거짓이지?
어지러이 흩어진 색색의 기억들이 잘그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흩어졌다. 나는 그것을 본다. 본다 해도 달라지지는 않지. 그 여러가지 색색의 기억은 깊은 바다 속으로 다시 가라앉을 뿐. 옅은 바닷가는 진실만이 가득했지. 그러나 그 안을 파보면?
맹세에 따라 오늘도 진짜같은 거짓을 잘 두르고 있는 걸 네가 더 잘 알 것이란다. -
818 소미-여선, 미미 (6293595E+5) 2018. 11. 2. 오전 12:48:09저어는 먼저 자러가보게쑵니다.... 다들 굿나잇...
-
819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49:00소미주 굿나잇굿드림이에요! 잘자요:▶
그리고...오오오......미미......?(동공쌈바) -
820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54:53잘자요 소미주-
음. 그냥 꿈입니다..?
어느 정도 본성을 감추고는 있다는 것 정도요..? 별로 중대한 건 아닌데. 현재시점이라서 나오지 말랬는데... 나와버렸네..? -
82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56:56본성....(쓰다만 독백을 본다)(흐릿)
아아무튼........일단 울면 됩니까?(진지 -
822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00:31아뇨? 딱히 울만한 일은 아니라서요... 헌터의 본성이 막 나쁜 건 아니예요- 여선소미와의 일상에서 나온 좀 이득 따지는 그런 느낌+아주 약간 염세적인 것 뿐이라서요...
호구스러울 만큼 친절하고 평판 쌓고 순수히 즐겁다. 이건 어느 정도 가린 게 있으니까요. -
823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전 1:04:20어어ㅓㅓ어ㅓㅓ 새상 졸면서 잘못 눌러서 날리다니에게 머여.......
자러가겠스빈다....내일 새로써올맃게요....888888888.. -
82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05:44여선주 잘자요! 굿나잇 굿드림이애오!!!!
이득을 따지고 염세적이다......(메모) -
82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05:45잘자요 여선주- 자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에....
-
82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16:10어서 주무세요 미미주.....88
-
827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전 1:21:29자려고 노력해야겠지요... 다들 잘자요...
-
82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23:53미미주 잘자요! 굿나잇굿드림이애요!
셔터내려요:▶ -
829 링샤오주 (6765207E+5) 2018. 11. 2. 오전 1:55:10히야아아아압 셔터 들었다 내리기!!!!!!!! >:▷(?????)
ㄱㅑ악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안 오는군요 힝구입니다.... ( ,_,) -
83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1:56:01?????????(동공지진)(시간봄) 어어....링링주 어서 줌셔라.......(이불돌돌)(자장가)
-
831 링샤오주 (6765207E+5) 2018. 11. 2. 오전 2:01:03>>830 ((서월주 깨어계신 거 보고 같이 동공지진))
흐흑흑흡흡ㅂ 노력,,,,해보겠습니다 따흑흑.... 서월주도 너무 늦게까지 깨어 계심 안대오..... 8ㅁ8(역이불돌돌)(???) -
83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2:02:21저는....저어는.... 지금 기침과 코막힘과 싸우는 중이라...자고싶....워오.....(흐릿) 링링주 안녕히 주무세요!!!!(이불굼벵이)
-
833 링샤오주 (6765207E+5) 2018. 11. 2. 오전 2:10:29>>832 ㄱㅑ아아악 서워리,,,,,주........ 8ㅁ8
안녕히 주무시구.......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셔야해요...!!!!(손수건) -
83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전 2:13:38(같이 손수건)(오열) 링링주도 쾌적하게 수면하시구.....따흑....8ㅁ8
일단...자러가겠습니다..자보도록 합니다...링링주도 주무세오88 -
835 링샤오주 (6765207E+5) 2018. 11. 2. 오전 2:17:29
-
836 innocente (9122863E+5) 2018. 11. 2. 오전 10:29:16그는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자였다.
*
낡은 일기장이 책상 위에 펼쳐져 있었다. 에드워드는 일기장을 덮으며 앓는 소리를 냈다. 일기장의 진실은 에드워드를 괴롭히고 있었다. 괴롭긴 하지만 배신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에드워드를 집어삼컸다.
일기장의 내용대로 퍼즐을 맞추면 하이디는 아니타가 아니다. 진짜 아니타는 따로 있었고, 둘은 남매였다. 그리고 진짜 아니타가 자신을 머글 사회에서 데려왔다! 그런데 왜 자신의 기억엔 이 아니타가 없는 것인가?
일기장이 새삼 증오스러웠다. 자신의 손에 들어온 이후 에드워드는 아니타를 믿기가 힘들었다. 그는 원래 제 형을 맹목적으로 신뢰했다.
내 목숨을 살려준 사람인데 나쁠리가 없잖아.
에드워드는 6년전 그 날을 기억하고 있었다.
*
누군가 에드워드에게 독을 먹였다. 에드워드가 그 날 무언가를 잘못먹었는지 독이 든 음료의 대다수를 토해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생사를 넘나들거나 죽었을지도 모른다. 목격자의 증언으로 따르면 극단적인 순혈주의자인 고모의 짓이다. 그렇지만 고모는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다고 거짓된 연기를 펼쳐 모두를 속였다. 그 이야기는 가문 내부에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잭은 도박을 위한 플레이 룸 안에서 방계들이 부산스레 떠드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여기도 결국 어중이 떠중이만 모인 참새 집단이구나. 모두가 눈이고 모두가 귀임에도 모두 제 모이만 찾기 바쁘고 부산스레 재잘거리고 서로 추측하기에만 바쁘다. 잭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더 들어줄 정도로 인내심이 좋은 아이는 아니었다.
잭은 열이 펄펄 끓는 에드워드의 이마 위에 서늘한 손을 올렸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근처에 있는지도 모르고 앓고만 있다. 가여운 아이 같으니. 상념에 잠긴 잭의 눈동자는 열 셋의 아이가 지니기엔 지나치게 차가웠다. 아무리 제 동생이 잡종이라도 이러면 쓰나. 그는 에드워드의 얼굴에 새겨져있는 흉터를 손가락으로 훑으며 조소했다. 이건 아버지를 무시하는 행위나 다름이 없고, 자신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에 비롯된 일이다. 자신과 아버지가 나약한 사람으로 보였기에 쉽게 손을 댄 것이지. 아버지는 무른 자가 맞다.
그리하다면, 자신이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님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똑똑, 누군가가 경쾌하게 문을 두드리자 베티나는 문을 열었다. 햇살을 머금은 모래처럼 옅은 금발을 낮게 한 갈래로 묶은 소년이 문 앞에서 그 가녀린 손으로 상자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베티나는 그를 알아보곤 환히 웃었다.
"오, 하이디...내 방엔 어쩐 일이니?"
"방계가 중국에 여행을 갔다가 과자와 차, 향초를 가져다 주었어요. 너무 맛이 있기도 하고, 혼자 먹기엔 아까워서 파파와 마마께도 선물해드렸는데.. 고모만 쏙 빼두고 선물할 수 없어서요."
"그러니? 대체 어떤 맛이었길래?"
베티나는 상자를 받아들며 잠시 미심쩍은 시선을 내비쳤다. 그렇지만 그 행동도 잠시였다. 하이디의 입가에 묻은 작은 과자 부스러기를 보고 안심했을지도 모른다. 먹어보고 맛이 있어서 부모에게 선물하고, 자신에게도 주기 위해 허둥지둥 달려온 것이겠지. 원래 그런 아이가 아니던가. 자신이 괜한 오해를 한 것이다. 멍청한 아이에게 무얼 바랐다고.
"맛이 굉장히 신기하고 한 번 먹으면 날아오르듯 기분이 매우 즐거웠어요. 차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맛이 정말 좋았어요. 향초는 냄새가 좀 역했지만 무거운 기분을 가볍게 해주었지요. 꼭 중국에 직접 가본 느낌이었어요."
"그렇구나, 선물 고맙단다, 하이디."
"전 이제 가볼게요. 과자랑 차, 꼭 드셔봐야 해요!"
"물론이지, 우리 하이디. 에디에게 안부 전해주렴."
베티나는 잭에게 속삭이고 입술을 휘더니 문을 닫았다. 그리고 잭은 차게 웃으며 과자 부스러기를 툭툭 쳐냈다. 끝까지 자신을 기만하는 모습이 우스웠던 탓이다.
베티나는 월병을 반절 자르고, 찻잎이 담긴 뚜껑을 열었다. 오, 자스민이다. 차를 우리며 베티나는 향초를 피웠다. 시큼한 냄새가 났다. 아니, 풀 냄새였다. 버터에 녹이는듯 느끼하고 역한 풀 냄새. 기이하구나. 베티나는 그 분위기에 취하듯 월병을 입에 가져다댔다.
"누가 저 여자를 말려!!!"
큰 소란이 일었다. 겨우내 정신이 든 에드워드는 방계의 부축을 받고 거실로 걸어갔다. 베티나가 칼을 들고 이리저리 허공에 대며 휘두르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소리를 외치며 역정을 내다가도, 제 혼자 낄낄대더니 에드워드를 마주치곤 더러운 잡종이라 외쳐대며 비명을 질렀다. 한 순간이었다. 베티나는 자신이 사실 잡종이라며 목에 칼을 꽂았고, 피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비명소리와 뛰어다니는 발걸음, 울음소리와 히스테릭한 웃음소리의 향연. 그 사이에서 잭이 다가와 에드워드에게 고요히 속삭였다.
"이제 다 괜찮을거야."
베티나의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었다. 방 안에 있던 월병은 양귀비가 들어있었고, 차에는 아편이 있었으며, 그녀가 피우던 향초는 마리화나로 밝혀졌다. 그 끔찍한 선물을 하이디가 주었다 누군가 증언했지만 증언한 사람은 얼마 안 있어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구르더니 생을 마감했다.
이것은 작은 경고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의 앞에서 에드워드를 욕하지 않았다.
*
에드워드는 머리를 쥐어 잡았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하이디가 거짓말을 했어도 그건 자신을 위한거니까. 그는 하이디를 믿었다. 일기장의 내용도, 자신을 괴롭게 할지도 모르니 남매가 있단 사실을 숨긴 것일테다.
"아, 맙소사.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그는 깃펜을 집어들었다.
사랑하는 형에게 안부 편지를 써야할 시간이었다. -
837 innocente (9122863E+5) 2018. 11. 2. 오전 10:29:51갱 신 합 니 다 ! ! !
-
838 innocente (9122863E+5) 2018. 11. 2. 오전 10:37:42아 독백 서술 꼬였다..아편=양귀비인데 으으윽ㅇ윽...(눙물)
-
839 달려라 답레열차!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전 10:54:38>>707 [서월]
' 난 잘못한 게 없어. 하라고 해서 했을 뿐이야. 이유를 물어봐도, 왜 화를 내는 건지 모르냐는 표정이었어. 다들 너무해 '
정말로요?
암요, 아이란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 그럴까?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날 친구로 생각한다면... 좋을 지도. '
아이란은 자신의 친구들도 자신처럼 벗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그러다, 자신에게 의뭉스러운 미소를 짓는 서월을 탁한 황안으로 응시했습니다. 친구, 친구라...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죠. 아마도.
' 내가 벗이 된 걸 알면, 아마 교수님들이 화낼 거야. 그렇다고 해도 서월이 괜찮다면... 벗이 되어줄 수 있어. '
너는 아주 해로운 친구가 될 거에요, 아이란.
정말이었답니다. 아이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답했습니다.
' 내 부탁, 들어준다고 했으니까. '
>>715 [아니타]
' 그래, 그 새*를 믿고 만다. .... 음!? '
이미 늦었어요, 탈레트. 탈레트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무언가 이상한 걸 느꼈는지, 아니타를 바라봤습니다. 벙찐 표정이군요.
' 그 *이 만났다던 학생이 역시, 너였냐!? 헤이에게 흉기를 전달한 게 너였구나! '
아, 핀트가 어긋났습니다. 탈레트가 화난 목소리로 말하다가 아니타를 덥썩 잡으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유령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과되는군요.
' 아하하, 칭찬 고마워? 그리고ㅡ 내가 가장 옷을 잘 입거든? '
자신이 더 얄밉다는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샐쭉 웃으면서 답하군요. 으응, 단순한 건 나쁘지 않은 거랍니다. 그것도 새로운 캐릭터성이 될 수 있어요. 어, 아닌가?
' 뱀은 네 기분에 따라 움직이나보네. 하나만 더 알려주자면ㅡ 걔만큼이나 심한 사람이 있어. '
아니타가 화내는 것이 재밌는 건지, 킬킬킬 웃으면서 대답하던 탈레트가 키 이야기에 놀라는 것을 보곤 씩 웃었습니다. 오, 그러지 말아요. 그는 공중으로 조금 더 두둥실 떴습니다. 유령인 것도 나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 이야ㅡ 아랫 공기는 어떠냐, 윗 공기는 맑은데. '
놀리는 것에 제대로 맛 들린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키를 떼어주면 안되겠냐는 질문에 그는 곧 질색했습니다.
' 내가 왜!? '
당황했나봅니다. 그러다, 잠시간 아니타가 조용하게 중얼거린 것이 불안한 듯 탈레트는 뒤로 주춤, 물러났습니다.
' 사탕이나 빨리 사고 가자. '
자신이 유령이라는 것이 여간, 충격이 아니었나 봅니다. 걱정 말아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니까요!
//아침에 일어나니 열이 습격 했습니다..(흐릿) 오늘 병가 내기 잘했다...(주륵) -
840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전 10:57:04세상에.. 아니타.....(동공지진)
-
841 니타니타 ◆tt8iCvOr6o (2385749E+6) 2018. 11. 2. 오전 11:02:55꺅 암투물 조아오~~~!! (대체)
캡틴..88888 (꼬옥)(물수건 가져옴)(이마위에 올리고 뽀담뽀담) 따숩게 쉬시구...88888888
답ㄹ레가 쪼매 늦을 것 같아오 미아내오..! 88 -
842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전 11:06:22괜찮습니다 아니타주:)
왜냐면 저도 지금 열에 굉장히 들떴기때문에... 병원에 다시 다녀와야 하기 때무네..(털썩) -
843 답레열차 칙칙폭폭! 아니타 - 이번 역은 탈레트, 탈레트 답레 역임다! (6099124E+5) 2018. 11. 2. 오전 11:34:35"아후후후♥"
걸려들었군요. 아니타의 베일속 눈동자가 휘었습니다. 그렇군요? 은혜를 입었다는 말이 연인을 위한 선물과 다른 분을 위한 비녀 때문이었을까요. 아니타는 키득거리며 아이처럼 웃음을 흘렸습니다.
"흉기라뇨! 아름다움을 전파한 잘못 말고는 없...꺄아아악!! 방금 절 잡으려 한 거 맞죠?! 이 연약한 하워드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하시려고?! 그것보다 내 몸 통과하지 말아요! 소름 돋았잖아요!"
아니타는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통과된 부분을 손으로 연신 쓸었습니다. 마치 누가 방금 꺼낸 음료수를 몸에 댄 것 마냥 몸을 크게 떤 아니타는 언제 그랬냐는 듯한 탈레트의 반응에 짧게 생각했지요. 단순하긴. ...생각해보니 아니타, 너도 단순한 편이잖아요. 아니라고요? 진짜..?
"아저씨가 옷을 제일 잘 입는다고요? 맙소사."
아니타는 순간 바브만큼이나 심한 사람이 있다는 탈레트의 언질에 몸을 바르르 떨었습니다. 맙소사! 인류의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가 없어요! 너무나도 끔찍하군요. 어찌 그런 일이! 한 사람으로 충분하잖아요! 한!사!람!!
"만약에 제가 아저씨 동료랑 마주쳤는데 쓰러지면 그 사람 때문인줄 알아요."
어지간히 싫은가봐요. 아니타는 공중으로 두둥실 뜨는 모양새에 기가 차다는 듯 헛웃음을 내뱉었습니다. 허? 지금 작은 아니타를 놀리는- 아니타는 탈레트를 올려다보며 볼을 부풀립니다. 와, 얄미워!
"지, 지금 키 가지고 놀리는 거예요?! 아..아랫 공기도 맑..맑거든요..!"
와, 키도 안 떼어준대! 미워! 나빠! 이와중에 어떻게 떼어주나요, 아니타. 아니타는 그 질문에 함구하겠지요. 그야- 언젠가..아니타는...키를 옮기는 마법을 만들...리가 없지요!! 아아, 힝구야. 힝구라고요.
"다들 저보다 키가- 크고...세상이 하이디보다 큰 것이지- 결코 내가 작은 건 아니니까요..."
아뇨, 작습니다. 아니타는 힝, 소리를 내다가도 사탕이란 말에 킥, 웃었지요.
"사탕을 잡을수는 있어요?"
와, 아니타. 그러면 못써요! 에비에비 씁!!
// 아고고..캡틴 조심히 다녀오셔요..!! 88 -
844 엄마 캡틴 린넨이 서월 - (눈물 줄줄) 아이란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11:39서월은 눈을 천천히 깜빡이다가 빙그레 미소를 띄웠다. 잘못한게 없다. 하라고 해서 했을 뿐이며 이유를 물어봐도 되려 모르냐는 표정이였다라? 서월이 눈썹을 치켜올리며 아이란을 바라봤다.
"설마하니 학원 내에서 금지된 저주라도 쏜 것은 아니겠지요? 금지된 저주를 쓰면 아즈카반행이니 그건 아닌 것 같소만... 아, 혼잣말입니다. 신경쓰지 마시지요."종신형을 받았을 자신의 어머니가 떠올랐다
농인 것처럼 중얼거리던 서월이 손을 가벼이 내저어보인 뒤 아이란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지 않겠나이까? 아무려면 귀하를 친구로 생각할겝니다. 걱정마세요. 아이란씨."
유쾌하게 웃음을 터트리던 서월이 웃음을 멈추고 다시금 다정스레 미소를 띄웠다. 교수님들이 화낼 거라는 말이 퍽 유쾌하게 들렸다. 서월은 큭큭 웃음을 터트리면서 두루마기를 여민 뒤에 아이란과 시선을 가만히 응시한다. 부드러운 노란 눈이 탁한 황안을 바라보다가 입가를 다정스레 치켜올렸다.
"뭐, 안들키면 되지 않겠소? 원하지요. 마음 깊이 귀하께서 제 벗이 되길 소망한답니다."
한낱 피고 지는 한철의 꽃처럼 귀한 벗으로 여겨드리리다.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다고 했다는 아이란의 말에 서월이 오른손을 내밀어 아이란에게 악수를 청했다. 후에 귀하의 넋을 기려드리겠소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하다면 아이란씨라는 호칭보다는 아이란이 낫겠군요. 그렇지요? 벗끼리는 편히 부르는 것이 먼저일테니." -
845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12:26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신가요!
아안이 캡틴 열.... 괜찮으세요....?88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시구.... -
84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14:56캡틴 다뇨사!
어....아니 아니타....?(동공지진) -
847 여선 - 소미, 미메시스 (5084917E+5) 2018. 11. 2. 오후 1:05:43"그럼~ 흡혈귀로 변해 소란을 부리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이었답니다. 부럽지는 않아?"
너는 여유롭고 능청맞게 말하며 와인잔을 다시 입에 가져갔지. 조금 시간을 두며 들이키는 것이 아마 한 모금 이상이었을 테다. 맙소사, 진짜 맛없지는 않니? 어쩌면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그리 태연자약하게 피맛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것인지. 나쁘지 않다고 한 미메시스의 말에는 다른 손으로 와인잔 끝을 가볍게 통 튕기면서 "꽤 괜찮은 맛이지?"라고선 장난스럽게 씩 웃었다.
"후후후, 걱정하지 말아요! 두 사람이 그런 식으로 솔직하지 않게 대답해도 숨겨진 진심은 모-두 알고 있으니까~!"
허어, 너는 네 뺨을 한 손으로 감싸고는 "아무렴, 나의 미모는 온세상이 인정해주지~♪" 같은 자뻑 멘트를 계속하였던가? 뻔뻔한 자신감이어라. 그만하자.
"좋아, 시간이 마침내 화를 풀었군요. 나는 이만 자리를 떠나고자 해요. 이런 으슥한 골목길에서 비밀스런 만남만을 가지기엔 이 여명은 너무 넓어서 말이야~"
너는 피맛 음료수를 홀짝이고는 기세좋게 휙 돌아섰지. 어깨에 걸친 새하얀 코트가 펄럭인다.
"Trick or treat! 두 사람 모두에게 아무쪼록 즐거운 할로윈이 되길."
과장스런 연극조를 남기고선 너는 느긋하게 걸음을 옮겨가버렸더라. 당당하기도 하지.
//어제까지가 미니이벤 기간이어서 막레 부탁드리겠습니다 :▷!!
갱신!! -
84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6:13여선주 어소사!:▶
-
849 여선주 (6039303E+5) 2018. 11. 2. 오후 1:11:58핫 서월주 안녕이에요!!>:>
-
85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2:32예이~ 안녕이에요!
-
851 여선주 (0135363E+5) 2018. 11. 2. 오후 1:15:04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해서 다행이에요!:▷ 덕분에 오늘만큼은 가을답게 입을 수 있섯서...()....
-
85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6:24날씨가 풀렸지만.........(먼산)
이 감기와 코막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그래도 다행이에요! 감기는 늘 조심하셔야합니다! -
853 소미-여선, 미미 (3984924E+5) 2018. 11. 2. 오후 1:17:23갱신합니다.
막레는... 나중에 쓸게요. 지금 집안일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
85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8:35소미주 어소시구.... 아앗..힘내세요88 (부둥)
-
855 여선주 (5848079E+5) 2018. 11. 2. 오후 1:18:41어어어어ㅓ어어ㅓㅓ888888888 서월주 세상마상88888888..요즘 감기 장난아니지요888888 코막힘...힘내세요.....8ㅁ8..(토닥꼬옥부둥둥기둥기..
-
856 여선주 (5848079E+5) 2018. 11. 2. 오후 1:20:00소미주 어소사! 인데 어어어 무슨 일인진 몰라도 잘 풀리길 바랄게요 힘내세요8888888888(꼬옥토닥보딤담부둥기..
-
85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1:42>>855 껄껄^ㅁ^ 나았다가 다시 걸렸다는게 큰 이유입니다.......(흐으릿) 뭐 어찌 되겠죠. 감기 나은 뒤에 독감백신 맞을 생각이구...(널부럭)
손 재방 보는데....
으어아으어.......(동공지진)(니타주의 심정이 이해가는 중) -
858 여선주 (7230809E+5) 2018. 11. 2. 오후 1:24:55힘내세요88(토닥토닥
근데 어어 세상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공-포(?? -
859 니타니타 ◆tt8iCvOr6o (9122863E+5) 2018. 11. 2. 오후 1:25:34갱신합니다...아니 보고 계시는구나 으어으어아으아아아 (공포)
-
86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7: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웃지요)
-
86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28: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시옄ㅋㅋㅋㅋㅋ아니 내가 뭘 보는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일단......보고 오겠습니다..... -
862 여선주 (7230809E+5) 2018. 11. 2. 오후 1:28:55니타주 어소사!!:> 안이 정주행하는데 위의 니타독백도 어어어ㅓㅓ 니타 너무 간진데 무섭고....(동공지진
아아니 대체 어떤 내용이길래....!!!!◐ㅁ◐!!!!(동공쌈바 -
863 여선주 (7230809E+5) 2018. 11. 2. 오후 1:29:38어어 서월주 다뇨사..??:ㅁ 다뇨사!!
-
864 니타니타 ◆tt8iCvOr6o (9122863E+5) 2018. 11. 2. 오후 1:33:58어,.,.,.좀비 아포칼립스 혼파망 시리어스요!!!!(???????)
니타는..엄... 흑막..? ^^;; -
865 여선주 (440085E+52) 2018. 11. 2. 오후 1:37:44(동공지진
어..... 잘못했습니다(? -
866 소미-여선, 미미 (3984924E+5) 2018. 11. 2. 오후 1:39:12"그런 걸 부러워할 리가 없잖아."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숨을 쉬었다. 하아... 하필이면 얘네랑 엮이다니... 너는 미친 사람들이 가득한 학원이 그리워졌다. 설마 자신이 그런 풍경을 그리워할 줄은 몰랐지. 너는 머리 위에 달린 악마 뿔 장식을 만지작거렸다. 하아... 기숙사가 그립다.
"뭐라는거야..."
너는 여선이 숨겨진 진심 운운하자 표정이 말 그대로 썩어들어가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물론 여선이 잘생겼다는 건 저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걸 당사자 앞에서 말하는 건 죽어도 싫었다. 왠지 얘 앞에서 그런 걸 말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아니 애초에 잘생겼다고 자뻑하는 애 앞에서 너 잘생겼어 라고 하면 더 미쳐날뛸 게 분명하잖아!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순찰 돌아야 해."
저 미쳐돌아가는 학교를 누군가는 제압해야지. 너는 그렇게 말하며 미메시스와 여선에게 손을 흔들고 몸을 돌렸다. 빌어먹을 매작과. 그걸 먹고 혼돈이 되어버린 학교. 둘 다 너무 싫었지만 누군가는 그걸 수습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의 수습왕은 제가 될 참이었지.
"그럼 난 간다. 안녕."
너는 그 말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막레입니다. 여선주랑 미미주 모두 수고하셨어요! -
867 여선주 (9475707E+5) 2018. 11. 2. 오후 1:43:09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분!!:▷ 어어어어어어 근데 소미주는 괜찮으신가요888888..??(토닥토닥
-
868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49:26아 젠장 야끼카레 먹고 싶다...(흐느적)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앗. 막레...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869 소미-여선, 미미 (3984924E+5) 2018. 11. 2. 오후 1:50:16지금은 좀 진정됐어요. 괜찮습니다!
-
870 철의 내음이 났다 (9758572E+5) 2018. 11. 2. 오후 2:03:57아버지인 윤균의 장례식이 치뤄졌다.
동시에 고모인 윤화의 장례식도 한낱 한시에 치뤄졌다. 흩어져서 업을 이어나가던 방계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독을 마셨다지? 한명이 중얼거렸다.
서로 사랑했다 하지 않던가. 또 한명이 대답하듯 읊조렸다. 첫째 아씨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하더군. 또 누군가가 중얼거린다. 쉿. 발언에 주의하게. 누가 또 쥐도 새도 모르게 관에 묻히겠소. 누군가가 대답했다.
조용하고 신속한 장례였다. 방계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던 서월이 미소를 띄웠다.
"花無十日紅이여라."
그 누구도 당신들과 같은 자리에 묻힐 방계의 이름은 기억 못하는군요. 서월이 손에 닿는 이름모를 꽃잎을 쥐었다. 으스러지는 꽃잎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노란빛 눈동자가 휘어졌다. 방계의 이름따윈 알바 없다는 게지. 우습고 우스워라. 서월은 휘파람을 불었다. 죽은 이의 넋을, 망자를 불러들여라. 내 귀하의 이름은 기억하겠나이다. 그것이 넋을 기리는 이의 업이겠지요. 희생당한 이의 이름을 새기고, 그 이름을 읊조린다.
서월이 다정스레 미소를 지었다.
"둘째 아씨.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찌할까요?"
"그걸 묻는게요? 달리 방도가 있겠소이까."
서월은 자신의 앞에 허리를 숙인 방계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으스러진 꽃잎을 방계의 머리위에 흩뿌렸다. 같이 묻으시오. 다정스레 미소를 띄운 그 목소리는 상황에 맞지 않게 유쾌하다.
"아 그래. 그러고보니 방계들 사이에서 근본없는 헛소문이 도는 것 같구려. 혹 누가 원인인지 아시오?"
"ㅡ알지 못합니다. 송구합니다."
그래. 알지 못한다, 인가. 서월은 두루마기의 소맷자락 안에서 무언가를 꺼내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방계에게 다가가 그 몸을 가만히 품에 안았다.
"나는 방계들의 목소리를 일일히 기억하지는 않지만 꺽어야할 것의 목소리 정도는 알지."
내게 거짓을 고한 게 잘못이다. 알지? 몸부림치는 방계에게 속삭였다.
"아버님과 고모님이 가는 길에 등을 들 이가 하나면 충분할 줄 알았거늘. 너도 그 길을 비출 등을 든 이가 되어야겠구나."
공기 중에서 철의 내음이 났다. 망자의 넋을 기리며 죽을 이를 찾아 그 넋을 거두고. 서월은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극락왕생하시길. -
87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04:26허어어어엉.....ㅠㅜㅠㅜㅠㅠㅠㅠㅜㅠㅜㅠ 리갱합니다!
-
87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05:12소미주 미미주 어소시구:▶ 소미주 지금은 괜찮아지셔서 다행이애오!!!!
-
873 여선주 (4094661E+5) 2018. 11. 2. 오후 2:12:14리갱합니다:> 어어어어어 소미주 다행이에요888888(토닥꼬옥부둥기
는 서월....서월아...???????(동공쌈바 -
87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14:59넹?????^ㅁ^
여선주 어소사! -
875 여선주 (5086175E+5) 2018. 11. 2. 오후 2:19:25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 진짜 서월이 너무 포스 장난아니고 무섭도 세상에..(동공지진
엉엉 저도 나빠질 거애오(??? -
876 여선주 (5086175E+5) 2018. 11. 2. 오후 2:21:00.dice 1 2. = 1
1. 그거
2. =)
막 이렇게..(????? -
87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24:29여선주가 나빠지셨어!!!!(동공지진)
어아니...서월이는 원래......나빴......(?) -
87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25:38앗 그리고 세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879 여선주 (7230809E+5) 2018. 11. 2. 오후 2:26:15어어 그거라면....
이상히 여기지 마십시오. 당신은 물론 삼척동자조차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 않습니까. 간단하게, 당신이 앞으로 죽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고 상상하면 됩니다. 무엇을 가장 갈구하실 것 같은가요?
...자, 이제 나를 이해하실 수 있을 텝니다.
;▷ -
88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27:08(동공쌈바)
-
881 여선주 (3099001E+5) 2018. 11. 2. 오후 2:34:03어어흐어어억 서월이는 나쁘지 아나오.....(줄줄줄줄죽줄줄둘...
어어음 여선이의 괴상한 철학이애오:▷(빵긋 -
88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35:54괴상한 철학.........아닌거 같은데요....(흐으릿)
앗아앗.......안이애오.... 서월이 되게 나쁜애야.................. -
883 여선주 (5786571E+5) 2018. 11. 2. 오후 2:40:16에엗 맞아요 사이비 철학인걸;>(대체
그리고 서월이....따흐흑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애요.......(쓰러짐(기어감 -
88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2:51:17아닠ㅋㅋㅋㅋㅋㅋㅋ왜 기어가세요 여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으켜드림) 저게 어......두번째 독백이랑 이어집니다^ㅁ^
-
88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2:55:53허어어어....(동공지진)
.dice 1 4. = 3
1. 고셰나이트
2. 초록색
3. 설탕 잔
4. 서시유 -
886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2:57:03두분 다... 너무...(흐려짐)(동공지진)
-
88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3:00:47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시면 아니됩니다...... 아앗.....(착석)
-
888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3:07:38그냥 조각글이거나.. 단문일 예정이므로 착석은 아니되옵니다...?(하느작)
아마 좀 쉬다가... 갱신할지도요.. -
889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3:17:40네네 미미주 푹 쉬시구 저도 조금 있다가 갱신하겠습니다:▶
-
890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3:18:53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독한 걸로 챙겨준 바람에(...) 병원에서 거나하게 졸아버렸네요.. :3c
집안일이 밀려있어서 하고 오겠습니다:3 집에 저 밖에 없다보니..(흐릿) -
89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4:02:57캡틴 어소시구 고생하셨습니다....8ㅁ8 따숩게하고 푹 쉬시구....88
가을 날씨긴 하네요 확실히.... 리갱해요:▶ -
892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4:36:14갱신합니다:3 답레 이어올게여..!!!
집안일이 이제야 끝났..어오..(털썩) -
893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4:38:29캡틴 수고하셨습니다8ㅁ8!!!!!!!
-
894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후 4:53:37갱신합니다..캡틴 수고하셨어요 8888..!
-
895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4:55:37어소사:▶
-
896 칙칙폭폭 다음 역도 다음 답레 역입니다!!(???)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5:15:43>>843 [아니타]
' 그 아름다움에 나는 주인님 만나기도 전에 죽을 뻔 했다고? 네가 비녀를 선물한 바람에 내가ㅡ '
자신의 동료에게 비녀로 찔릴 뻔 했었답니다. 무서운 사람이로군요. 어머나. 그러다, 아니타의 반응에 탈레트는 히죽 웃었습니다.
' 귀신이 많은 기숙사에 있으면서 귀신이 무서운거야? '
놀릴 생각인 걸까요. 그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아니타의 어깨에 다시금 손을 대려고 했습니다. 악마다! 악마가 여기 있다!
' 적어도 나는 옷을 잘 입는 편이다ㅡ 이 말이야. 네가 쓰러지면ㅡ 기절한 모습을 아주 잘 기억해주지! '
그것은 절대로 좋은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탈레트는 여전히 히죽이며, 아니타에게 말을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그가 말한 동료는 말입니다. 새하얀 구속복을 입고 있으니까요.
' 세상이 너보다 더 큰 거지. 윗공기 보다는 덜 맑을 것 같은데ㅡ '
이걸 두고 악마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탈레트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놀리다가 아니타의 말에 입을 삐죽 내밀었습니다.
' 대신에 널 소름돋게 만들 수는 있지 '
여기 더 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탈레트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844 [서월]
' ...... 글쎄? '
금지된 저주라도 쏜 것이 아니냐는 서월의 말에 아이란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색을 잃은 탁한 황안은 그 뜻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긍정의 의미가 어느 정도는 들어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안심했어. '
그렇다면 안심하는가 봅니다. 아이란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자신에게 마음 깊이 벗이 되길 소망한다는 서월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가만히 보던 아이란은 곧이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내 이름, 교수들 앞에서 부르면 안될거야.. '
특히, 격하게 반응할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내밀어진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악수를 받은 아이란은 서월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 오늘은 재밌는 날이네, 심부름 왔다가 친구도 사귀고. 그러면, 다음에 부엉이 보내도 될까? 부탁도 그 때 이야기 할게. '
회신한 부엉이는 죽겠지요.<clr>
굉장히 재밌나 봅니다. 아이란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물었습니다. 부엉이를 보낼 생각인가요?
'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은 거네. '
<clr linen>주인님 이후로 처음이었나요? 오, 설마.
//제 린넨은 아무것도 아닙미다:3~ -
897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5:16:17아니타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어서 시켰읍니다!>;3 아부지께 픽업을 요청했으니 조금 나중에 오게꾼여!>:3 -
898 소미주 (3984924E+5) 2018. 11. 2. 오후 5:17:15히이 캡틴의 린넨!
-
899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5:18:27소미주 어소시구 히익....린넨......88
-
900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5:23:53소미주 어서오세요:3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린넨입니다:3
-
901 도영 ◆.A.70nlg5s (805609E+55) 2018. 11. 2. 오후 5:25:35햄버거 먹고싶다~
갱신 -
902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5:27:07도영주 어서오세요!
-
903 소미주 (3984924E+5) 2018. 11. 2. 오후 5:27:14도영주 어소사!!!!!!!!!
-
904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후 5:27:58린넨.... (동공지진)
도영주 어소사~~~!!!!!! -
905 도영 ◆.A.70nlg5s (805609E+55) 2018. 11. 2. 오후 5:28:46안녕하세요~
호옥 린넨... -
906 린넨이 너무 어마무시해서 서월 - 놀랐워오 아이란 (9758572E+5) 2018. 11. 2. 오후 5:32:14의미심장한 미소를 보고 서월은 눈을 찬찬히 깜빡거리다가 퍽 다정스레 미소를 설핏 지어보인다. 아이란의 그 미소에 웃는 것이 아무렇지 않아보였지만 서월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어떤 생각이든 그리 정상적이지는않았을 것이다
"걱정하지 마시지요. 좋은 벗의 이름은 입에 담지 않는 법이랍니다. 제 이름 석자에 걸고 맹세코."
마음 깊이 벗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말에 알수 없는 표정을 짓던 아이란이 자신의 악수를 받아들이자 서월은 다정스레 미소를 유지하고 운쾌하기 그지 없는 어조로 나즉하게 속삭인 뒤 손을 거둬들였다.자신의 언니가 들으면 미간을 확 구길 말이였다
두루마기를 여미는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무슨 부탁을 할지 기대됩니다. 아이란. 물론, 부엉이를 보내는 것쯤이야 당연하지 않소이까? 사족을 달자면 저는 밤에 오는 부엉이를 더욱 반긴다오."
서월은 다정하게 아이란을 바라보며 조금은 장난스레 덧붙힌 자신의 말에 가벼이 웃음을 터트렸다. -
90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5:32:44도영주 어소사:▶
린넨....린넨.........(흐려짐) -
908 제 린넨은 평범해요;3 아이란 - 더 어마무시한 린넨..;ㅁ;서월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5:46:02' 그런거야? 어ㅡ렵네.. '
아이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알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해할 수 있는 용량이 초과한 모양입니다.
' 어려운 것은 아니야. .... 아마도? '
이제서야 그렇게 말하면 어떡합니까. 아이란. 그러나, 그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서월이 단 사족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그러면 밤에 보낼게. 서월은 어떤 걸 좋아해? '
오, 좋아하는 것과 함께 동봉해서 보낼 모양입니다. 그럴 수 밖에요. 친구가 되어주겠다고도 했고 부탁을 들어준다고 했으니 아무렴, 더 잘해줘야죠. -
909 린넨의 물결에 서월 - 휩쓸려갑니다(???) 아이란 (9758572E+5) 2018. 11. 2. 오후 6:03:06"그런게지요.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어려운 채로 두셔도 됩니다."
서월은 아이란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것에 부드러이 눈을 깜빡이면서 큭큭 웃음을 흘리고는 다정하고 친절하게 속삭였다. 아무려면 거기까지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겝니다하고 덧붙히기까지한다. 잿빛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것에 서월은 자신의 머리를 정리하듯 손을 들어 쓸어올렸다. 날이 찼다.
"아마도라고 하셔서 몹시 걱정되는군요. 뭐, 괜찮소이다. 어려운 부탁이든 아니든."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들어주지요. 아마도? 라는 아이란의 말이 서월의 구미를 당긴 것이 분명했다.학원 내여서 피를 묻히는 것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것을 묻는 것에 서월은 잠시 시선을 내리고 생각에 잠겼다. 좋아하는 거라. 무욕에 가까울만큼 서월은 욕심이 없었다. 그러니 원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그 어떤 것도 서월에게는 없었다.
아쉽구려. 서월은 그렇게 생각하며 눈을 깜빡이다가 입가를 당겨 호선을 그린 뒤 다정스레 미소를 지었다.
"보내는 거라면 무엇이든 괜찮소이다." -
910 제 린넨은 평범해요;3 아이란 - 더 어마무시한 린넨..;ㅁ;서월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6:04:49와 비염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888888888
잠시 쉬고 오겠읍니다...;ㅁ; 텀이 계속 길어져서 미안해요 정말로..ㅠㅠㅠㅠㅠㅠㅠ -
91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6:05:45아앗 미안해하지 마시구 쉬고 오세요 캡틴88
푹 쉬고 오세요!!!!!88 (부둥부둥) -
912 꺄아아악!! 아니타 - 약점 잡혔다!!! 탈레트 (982776E+58) 2018. 11. 2. 오후 6:05:59"어? 죽을 뻔 했어요? 아웅..아쉬워라잉..."
물론 농담이지요. 아니타는 아후후후, 웃다가도 귀신이 무섭냐는 말에 움찔, 몸을 떨었습니다. 아니타의 두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갑니다. 귀신이 많은 기숙사죠, 현무는. 그래서 아니타, 귀신을..
"ㄱ...ㄱ..그..그럴리가요!! 현무에 6년이나 있었잖아요? ㅁ,무서울리 없죠...히익!! 힉! 하지 말아요!"
..인정합시다. 아니타는 화들짝 몸을 떨며 뒤로 다시 한 걸음 물러났습니다. 귀신을 무서워 하나봐요?
특히나, 밤마다 마주하는 페이스의 망령 말이죠.
"...거짓말..아저씨가 잘 입는 편이면- 추종자들은 전부 제 눈에 보이는 순간 제가 쓰러질- 아우웅!! 힝구야 정말!! 그런 걸 기억하면 어떡해요!"
아니타의 머리카락이던 뱀이 쭈욱 펴졌더라지요. 소맷자락을 파닥대던 아니타는 이번엔 자신이 그의 페이스에 말렸음을 깨닫곤 골머리를 앓았지요. 으! 용납 못해요. 언젠가 아니타도 쑥쑥 자랄 거라고요!
..아마도.
"아, 진짜 미워! 여기도 나름 공기 쾌적하구..! 우..우아....아아아아아! 그러지 말아요! 소름..ㄱ..그런 거 필요 없거든요..! 진짜, 진짜 그러지 마세요..!"
아니타는 벌써부터 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는지 어깨를 움츠렸지요. 아랫 입술이 삐죽 나왔던가요. 힝구야, 정말! -
913 꺄아아악!! 아니타 - 약점 잡혔다!!! 탈레트 (982776E+58) 2018. 11. 2. 오후 6:06:17푹 쉬다오세요!!!
-
914 링샤오주 (9005132E+5) 2018. 11. 2. 오후 7:00:34갱신합니갸아악.....
-
915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7:22:49아니타 약점.....은....유령.....(메모(?
링링주 어소시구 저녁먹고 리갱해요! -
91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8:22:52끌올하며 갱신합니다:▶
-
917 않이 다들 저보다 린넨 잘 써여....(털썩(배ㅡ움(???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8:39:29>>909 [서월]
' 어떤 것인지는 나중에 알게 되지 않을까 해. '볼 거에요?=)
어렵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아이란도 그것은 장담할 수 없어요.
' 무엇이든 괜찮으면..... 민달팽이 젤리나 피 맛이 나는 것들도 괜찮아? '
오, 그걸 정말로 보낼 생각을 하지 말아요. 아이란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허락을 구하는 것도 같습니다.
' 편지에 부탁 내용을 보내거나, 아니면ㅡ 다음에 만났을 때 부탁할게. '
어떤 것을 선택하는 지는 그녀도 잘 모르겠는 모양입니다. 아이란이 후드 모자를 벗자, 부스스한 검은색의 보브컷으로 잘린 단발머리가 드러났습니다.
' 나는 돌아갈 거지만ㅡ 언젠가 밤에 편지를 보낼게. 답장도 내가 보낸 부엉이로 보내주면 될거야. '
아이란은 히죽 웃으면서 주문을 외웠습니다. 물건을 부르는 주문인 아씨오일 것입니다. 그녀의 빗자루가 빠른 속도로 잡혔군요. 정말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녀는부엉이를 키우지는 않습니다.주변에피에미친사람이있는걸요.
' 재밌었어. 편지로 또 만나 '
빗자루에 올라 탄 아이란이 히죽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돌아갈 모양인가봅니다.
//막레로 쳐두셔도 좋고 막레를 따로 주셔도 괜찮습니다!!!:D 긴 시간 돌리느라 고생하셨어요 서월주!!
>>844 [아니타]
' 목에 또 찔리는 것은 나도 사양이니까 말이야. '
아무래도 목에 찔리는 것에는 트라우마가 강하게 박힌 모양입니다. 그렇죠. 아니타에게 호갑투로 찔리기도 했으니까요.그리고동료가거기에더찌르려고했으니까요
' 아니, 사실을 말해줬는데 왜 그런 반응이야?! '
그렇죠, 두 명이 워낙 특이했답니다.
그런 걸 기억하면 어떡하냐는 아니타의 말에 탈레트가 히죽 웃었습니다. 왜, 그것을 기억하느냐.
' 당연히 나중에 깨어났을 때 놀리기 위해서지! '
여기 제일 못 된 사람이 있습니다. 유치해라, 유치해!
' 아랫 공기 많-이 탁할텐데ㅡ? .... 유령이 되었을 때의 최고의 장점을 알았어! '
보통 이쯤 놀리면, 그는 차이곤 했습니다. 정의의 플리펜도!
제대로 놀리고 있군요. 킬킬킬킬 웃던 탈레트가 과자집을 닮은 캔디숍을 턱짓으로 가리켰습니다.
' 그러니까 어서 캔디나 사러 가자고. 나도 얼른 매작과가 풀렸으면 좋겠으니까. '
//갱신이옵니다:3~ -
91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8:41:18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어소세요!!!!!^ㅁ^
아이란이랑 친구됐다!!!!! 는....피맛 나는 것들........민달팽이 젤리........(동공지진) -
919 카피페스러운 무언가 (5116676E+5) 2018. 11. 2. 오후 8:45:51소미: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돼. 누워 있지 마.
여선: 그러면 소들은...원래 누구였던 거야? 영영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거야? 힝구..
소미:
_____________
탈레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들키면 곤란한 파일들은 +바브가 준 파일+이라는 이름을 쓴 파일폴더에 넣어두었다
_____________
아리에스: 링링오빠! 가장 리메이크됐으면 하는 게임이 뭐야?
링샤오: 어... 역시... 인생일까...
그리고 한순간 모두가 숙연해졌다.
_____________
소미: 상대의 눈을 똑바로 바라봤을 때, 눈을 피하고 다른곳을 보는게 가온, 그대로 마주 바라보는게 링샤오, 싱글싱글 웃으면서 다가오는게 미미, 갑자기 웃는 얼굴로 재밌냐고 묻고 힝구하는 게 여선일거야.
_____________
하루키: 바퀴벌레는 그냥 거기 있었던 것 뿐이잖아. 넌 그냥 걸어가고 있는 평범한 아저씨도 죽일거야?
아이란: 그냥 걸어가고 있는 평범한 아저씨는 안 죽이겠지만, 갑자기 집에 들어와서 부엌에서 부스럭대고 있는 아저씨라면 처리할거야.(확고한 의지)
_____________
남형제: 헌터는 지나치게 예의바르고 젠틀하잖아?
내가 짐 들어줄게, 내가 문 열어줄게…
이런 애들이 보통 어느 날 정신 놓고 총기난사하지.
미미:???
_____________
아이란: "하루키, 아기는 어떻게 생겨?"
하루키: "황새가 물어오는 거야."
아이란: "아니, 유통 경로가 아니라 생산 과정 얘기야. 하루키는 물고기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면 고기잡이 배라고 할 거야?"
하루키 "야 잠깐만 그거 누가 가르쳐 준 거야. 바브야 탈레트야 아니면 다른 사람이야."
_____________
선우: "나한테 의존해 달콤한 꿀빨았어? 내가 마구 흘리고 있었던 달콤한 과자만이 갖고 싶었던 거잖아? 나를 편리한 도구라고 생각했어? 결국, 그런 관계였네. 역시 함께 사는 건 무리였어. 바이바이."라고 말하면서 아리에스가 바퀴벌레를 잡고 있었다. 무서워..? -
920 카피페스러운 무언가 (5116676E+5) 2018. 11. 2. 오후 8:47:23갱신합니다아아아....(하느작)
아무 생각이 안 든다아..(흐늘) -
92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8:47:25아니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
922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8:48:34앗 나메....
희망편을 봤는데. 희망이네요...(흐늘) -
923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8:49:52미미주 어소사!:▶ 아니 아리에스 무섭고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
924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8:51:19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8:56:10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쉬었네요.. 내일은 또 나가니까...(흐려짐)
-
92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00:35앗 미미주 푹 쉬셨나요????
아니 진짜 카피페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7 ◆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9:03:14푹 쉬셨나요?:)
저는 씻고 올게요:3 -
92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03:42캡틴 다녀오세요:▶
-
929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9:06:15폰을 안하고 뻗어 있으니까 정신적으로는 평소보다 조금 덜 회복인데.. 몸은.. 꽤나 좋아지네요.
캡은 다녀오세요- -
930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9:09:08갱신합니다. 아니 카피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12:53소미주 어소사!:▶
그래도 몸이 좋아지셔서 다행이애요 !! 미미주! -
932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9:15:46다들 어서오세요-
-
933 니타니타 ◆tt8iCvOr6o (982776E+58) 2018. 11. 2. 오후 9:21:48다들 어소시구 ㅇㅏ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4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9:22:11어어어ㅓ어ㅓ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 갸악 일이 절 괴롭혀서 대충 갈무리했는데 이제 뭘할까요 다갓사마
.dice 1 5. = 2
1. 독백을 써
2. 일상을 돌려
3. 질문을 받아
4. 티미를 풀어
5. 꺼져 -
935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22:35모두 어소사!!!!:▶
카피페 장인이 계셨어(코쓱) -
936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9:25:09다들 안녕:>!!
어어어 일상이라....:ㅁ 얍 그럼 느긋하게 구해보겠숩미다;> -
937 여름주 (7923509E+5) 2018. 11. 2. 오후 9:26:36>>936 헉 ㅈㅓ요
-
938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9:27:38다들 어서오세요-
으아아 폰질이 재미있다아..(정작 인터넷 들어가면 뭐하지 하고 고민함) -
939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9:29:57
-
940 여름주 (7923509E+5) 2018. 11. 2. 오후 9:35:02>>939 갹ㄱ 제가 써와도 괜찮슴니다!!! 다이스를 돌려도 매일.... 선레가 나오는 삶을 살앗기에(너덜너덜.......... 장소는 어디로 할까용?
-
941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9:37:15>>940 어어어ㅓㅓㅓ어....888(우럭따(토닥토닥) 엄 그럼 선레는 잘 부탁할게요 고마워오..88.... 어떤 상황위치도 죠습니다>:> 천천히 와주세요!!
-
94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40:00여름주 여선주 어소시구 앗 일상!(팝콘장착)
저도 한 십분뒤에 일상 구해보겠슴미다:▶ -
943 탈렡쟝이 아니타를 놀려오!! - 프-로 놀림러 형오 아조시 (982776E+58) 2018. 11. 2. 오후 9:40:14"그럼 다른 곳은 어때요? 손바닥이나- 눈이나- 음, 눈은 안 되겠다. 생각해보니 눈을 찌르면 사람이 죽더라고요. 물론 농담이에요."
나는 사람을 버리는 행동은 그렇게 잘 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아니타는 그렇게 덧붙이며 히죽, 웃었습니다.
"나한테 전혀 득이 안 되는 사람이라면 말이 다르지만요, 걱정 말아요. 아저씨는 아직 쓸모가 많으니 아깝기도 하고, 나도 목을 찌르는 취미는 없어요."
그땐 우발적인 사고였을 뿐이지. 아니타는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그런 반응이냐는 말에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추종자의 앞날이 어두워요~" 라고 말했던가요.
"아! 진짜~ 그러지 말라고요! ㄴ,날 놀려도 재미는 단 하나도 없을 걸요? 0.0001도!! 아저씨 완전- 엄청 유치해!"
아니타, 그렇게 유치한 사람한테 계속 유치할 거리를 만들잖아요? 아니타는 유령이 되었을 때의 장점이란 말에 몸을 바르르 떨었습니다. 나중에 사람으로 돌아오기만 해봐라. 저 입부터 때려야겠다 다짐했나요.
"...하..좋아요. 저도 빨리 아저씨 매작과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일단 그 입부터 진짜 때려야겠다고, 자신의 갈레온 두 개를 걸고 다짐했더랍니다. 그것보다 캔디숍은 언제 봐도 참 신기하게 생겼다니까요. 아니타는 발걸음을 종종 옮겼답니다.
"아저씨는 무슨 사탕 좋아해요?"
문득 아니타는 탈레트에게 질문했습니다. 궁금한 것이죠. 저 사람이 뭘 먹었길래 저런 성격이 나왔나(...) 하고.. -
944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9:40:34(일상을 구하는 몸짓
-
94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9:42:59일상...(흥미진진하게 팝콘을 뜯는다)
-
94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45:09
-
947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9:46:12>>946 네넹! 50분까지 기다려보고 없으면 돌려용!
-
94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52:1850분이 지났군요! 소미주 선레는 어찌할까요???
-
949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9:53:15
-
95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9:57:01않이 다갓님.......원하시는 장소나 위치가 있으십니까!
-
951 여름이의 상태는 왜 이럴까요? 제가 보고서를 안 쓰고 있어서 그렇습니다(ㅎㅎ) (7923509E+5) 2018. 11. 2. 오후 9:59:03오후 3시경, 니트 하나를 걸치고 당차게 기숙사를 나선 여름은 9시40분이 되어 추위로 고통 받고 있는 중이었다. 저거 캐나다 맨의 객기라며 말리던 친구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매일 아침 기온을 알려주던 시리의 존재가 그리워졌다. 여름은 친구에게 받은 핫핑크색 담요로 몸을 싸맸다. 불안한 눈으로 여름을 바라보던 친구의 선견지명이었다. 시험삼아 숨을 내뱉어보자 입김이 나온다. 날씨 너무 춥당, 진짜…….
얇은 흰색 반팔과 니트 하나로 버틸 수 있던 오후 3시에 기숙사를 나선 여름은 어쩌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까지 밖에 있었을까? 자료 조사를 하겠다며 간 도서관에서 3시간 동안 양질의 수면을 취한 것에 그 이유가 있었다. 잠에서 깨는 데까지 정확히 46분이 걸렸고, 결국 자료 조사는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겨우 할 수 있었다. 나 좀 도서관이랑 안 맞는 것 같어. 홀로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은 오늘따라 유독 쓸쓸하고 추웠다. 주인을 잃은 고양이든, 스몰 토크 대상이든 평소에 한 명 쯤은 있기 마련인데 오늘은 인사를 나눌 대상마저도 없었다. 괜히 담요 안으로 바람이 더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에 여름이 담요의 끈을 더 세게 묶었다.
움츠러든 상태로 땅만 보면서 걸으니 시야는 당연히 좁아졌다. 걸어오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눈대중으로 피하기는 피했는데 어깨끼리 부딪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여름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던 얼굴이 상대를 마주하며 곧 울상으로 변했다. 쫌 세게 부딪친 거 같은데…
"어, 진짜 미안해…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걸었나봐."
[SYSTEM] 여름은 예상치 못하게 어깨빵을 시전했다! -
95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00:40아니 여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름주.....;ㅁ;
-
953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10:01:39>>950 딱히 없습니다!
-
95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02:23>>953 알겠습니다 ^ㅁ^ 그럼 적당히 선레 쪄올게요!!!!!(호다닥)
-
955 서월 - 본래의 의도는 순찰이였습니다만....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08:47매작과로 인한 혼란한 어지러움도 사라졌고 아직까지도 그 여운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주의-인카서러스로 묶은 뒤 조용히 들어갈 것과 감점에 대한 거래-를 주고 서월은 지팡이를 든 채 백호 기숙사의 순찰을 마치고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학생 대표가, 그것도 이시간에 순찰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는 게 이상하다면 서월이 들고 있는 피맛 사탕들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언니가 재촉을 하기 전에 보내야했기에 부엉이가 없는 서월은 부득이하게 학원 소유의 부엉이에게 배달을 부탁하는 수 밖에 없었다.
결론은 서월은 부엉이장으로 향하면서 겸사겸사 순찰을 하고 있다- 라는 말이렸다. 루모스로 지팡이 끝에 불빛을 밝히고 서월은 휘파람을 불며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이제 마악- 모퉁이를 돌 참이였다. -
956 이름 없음◆Zu8zCKp2XA (3223985E+5) 2018. 11. 2. 오후 10:16:55그어어... 오늘은 쉬어야겤ㅅ어요.... 씻고 나서 답레 쓰러니까 오ㅑ이리 울렁거리니.....(동공지진)
-
957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19:44앗 캡틴 어소시구 아이구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세요88 (이불 돌돌 말아드림)
-
958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0:19:50아아니 울렁... 빨리 쉬시길 바래요...
-
959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27:43그와악 갱신합니다! 이제 시험 딱 하나 남아서 좀 여유로워졌어요ㅎ
-
960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28:20선우주 어소사!:▶ 와악!!!! 시험 고생하십니다!!!!!
-
961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29:39이번주가...제일...지옥이였씁니다....(털썩) 서월주 안녕하심까!
-
962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31:42고생...고생하셨어요.....88 (뽀다담)
-
963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34:24앗...(쓰담받음) 앞으로 기말고사 치를 생각하면 또 끔찍하지만...그 전까지는 신나게 놀 생각입니다
-
96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35:03갸악......88 (같이 끔찍) 힘내세요 선우주!!!!! 건강도 챙기시구!!!(부둥가)
-
965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37:24건강이요...너무 건강해서....오히려....(살찜)(먼산) 앗 저도 부둥해드릴거야 부둥부둥부둥!!!!!!(끌어안)
-
96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39:05아안이!!!!!! (맞부둥) 괜찮습니다. 원래 시험기간이란.....살찌는 시기....(대체)
-
967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0:40:43어서와요 선우주!
-
968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42:00
-
969 소미주 (6293595E+5) 2018. 11. 2. 오후 10:42:18날...날려떠...힝구...
-
970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43:25날리셨다니...(이 와중에 소미주 귀여워!!!)....소미주 힘내요8-8(부둥)
-
971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45:20
-
972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47:17>>971 서월주가 뭘 좀 아시는군요!!! 마자요..이제 시험기간 (거의)끝났으니 살 빠질걸요(근거없음)
-
973 소미-서월 (6293595E+5) 2018. 11. 2. 오후 10:47:52오늘자 순찰은 막 다 돈 참이었다. 평소보다 혼란한 교내 분위기 때문에 유독 힘든 하루였다. 얼른 빨리 기숙사 내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쉬고싶었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있었다. 바로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부치는 것. 너는 한숨을 쉬며 부엉이장으로 향했다. 겸사겸사 순찰도 돌아야지. 너는 지팡이를 치켜올리고 주문을 외웠다.
"루모스."
지팡이 끝에서 빛이 환하게 피어났다. 너는 덤덤히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저벅저벅 발걸음을 옮긴다. 망토 주머니 속에 든 편지를 엄지손가락으로 쓸어본다. 편지봉투 특유의 촉감이 느껴졌다. 편지 안의 내용은 밝은 내용만 쓰여져있었다. 이번에 새로 배운 마법 지식이며 재미있는 사건들. 정작 추종자들과의 조우나 금지된 저주를 맞았다는 내용은 없었지. 어쩌면 너는 가족들한테 그러한 내용을 감추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너는 눈을 반쯤 내리감는다. 졸리다...
아,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너는 모퉁이를 돌 무렵 웬 여학생과 부딪힐 뻔했다. 깜박 졸음이 온 순간이었다. 다행히 제가 빨리 알아채고 훽 멈춰선 탓에 충돌은 없었다. 식겁한 너는 허겁지겁 여학생에게로 다가간다.
"미안해! 내가 정신이 없어서... 괜찮아? 다친 덴 없고?"
너는 여학생의 몸을 훑어본다. 다친 곳이 있는지 찾으려는 듯 하다. -
974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48:00살...은.... 겨울을 버티기 위한 것입니다(엄근진)(대체)
-
975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0:51:49>>974 옳소 옳소!!!!!(격한동의)(끄덕끄덕)
-
976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0:52:13밤새서 공부...(한번도 못해봄)(그러므로 야식도 먹어본 적 거의 없음)
살... 여름가을에 찌워놔야 겨울을 버팁니다(진지) -
977 서월 - 소미 (9758572E+5) 2018. 11. 2. 오후 10:57:17모퉁이를 마악 돌아 들어가려던 찰나 서월은 자신과 부딪힐 뻔한 여학생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여학생은 물론 서월 자신도 걸음을 멈췄기에 크게 충돌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서월은 들고 있던 피맛 사탕들을 훑어보며 혹시 깨져서 흘러나오는 것은 없나 살피던 찰나 자신에게 허둥지둥 다가오는 여학생을 향해 유쾌하게 입을 열었다.
"이런 큰일날 뻔하셨습니다. 괜찮으시냐하는 물음은 제가 해야지요. 부딪힌다고 한들 다칠 체격은 아니지 않소이까?"
다정스러운 미소를 짓고 서월은 허리를 쭉 펴서 상대를 마주하다가 나긋하고 유쾌하게 말을 덧붙혔다.
"다치신 곳은 없으신지요? 저도 앞을 살피지 못했으니 그리 사과하실 것 없습니다."
자신을 살피는 여학생의 모습에 서월은 두루마기를 여미고 빙그레 웃었다. -
978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01:08
-
979 소미-서월 (6293595E+5) 2018. 11. 2. 오후 11:14:36과연. 여학생의 키는 자신보다 컸다. 저 여학생이 큰 것도 있겠지만 자신이 작은 것도 있겠지. 너는 여학생을 올려다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말투가 특이하다는 사실에까지 미치게 된다. 저런 말투 쓰는 사람 처음 봐. 사극체던가? 신기하네. 너는 눈을 몇번 깜박이다가 다친 곳은 없냐는 여학생의 물음에 뒤늦게 정신을 차린다.
"응? 나? 나는 괜찮아. 부딪히지도 않았고."
그보다 밤이 늦었는데 이 여학생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너는 여학생이 향하던 쪽이 부엉이장으로 가는 길임을 깨달았다. 행선지가 같았나. 그럼 얘랑 같이 갈 수도 있겠네. 너는 망토 주머니에 손을 넣어 다시 편지를 쓸어보았다. 어쨌든간에 오늘 밤 내로는 이걸 부쳐야한다. 벌써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지 않은지도 몇 주나 지났으니.
"부엉이장으로 가는 길이야?"
너는 여학생에게 물었다. 만약 맞다면 같이 가자고 해야지. 하나보단 둘이 좋기도 하고 이런 으스스하게 어두운 날에는 여럿이서 다니는 게 더 좋기도 하다. 너는 루모스로 밝혀진 빛을 바라보며 그리 생각했다. -
980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1:16:13맞아요..밤샘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진짜로요.....다음날이 너무 힘들거든요....
-
981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19:14밤샘 한번 했다가 계단에서 구른 이후론 안하죠.. 하더라도 그 다음날에 집에서 쉬는 게 확정되어야 하고요...(먼산)
다행히도 그때는 어디 박살난 데는 없고 타박상만 잔뜩이었지만.. -
982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1:20:41>>981 으아아악 미미주....(울음) 마자요...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시험기간마다 밤샘하는 사람)(머쓱)
-
983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11:24:55.....(한시간동안 계속 날리기만 반복한 자의 잔해...
와..... 여름주 죄송합니다 얼른 써올게요.......(너덜너덜 -
984 서월 - 소미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25:02여학생은 자신보다 키가 작았다. 아담하고 자그마한 것이 조그만 소형동물과 닮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을 바라보는 여학생의 시선은 불편하지 않았기에 서월은 시선을 피하거나 하지 않고 다정스럽기 그지 없는 미소를 띄우고 여학생에게서 대답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부딪힌 곳이 없다는 여학생의 말이 들려오자 서월은 부드러이 다정스레 미소를 짙게 드리우며 어깨를 으쓱였다가 몸을 가벼이 숙여서 여학생과 눈을 나란히 맞춘다. 잠시 그러고 있던 서월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행이외다. 부딪히지 않으셨다니 안심되는 말이군요."
나긋하게 속삭이면서 다정스럽고 유쾌하게 웃어보인 서월은 상체를 바로 세운 뒤 피맛 사탕이 든 봉투를 추슬러보이고 두루마기를 다시금 여미던 손을 멈춘다. 부엉이장으로 가는 길이냐는 여학생의 물음에 눈을 가만히 휘어 웃음을 머금었다.
"그러합니다. 보낼 것이 있어서 가는 길이었지요. 혹 귀하께서도 부엉이장에 볼일이 있으십니까? 귀하께서 괜찮으시다면 동행을 하도록 하지요. 어떻소?"
서월은 자신의 화려한 지팡이를 흔들어서 녹스하고 불빛을 꺼트리고 물끄러미 여학생을 응시했다. 자연스럽기 그지 없는 제안이였다. -
985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26:13시험기간에 밤샘하면.. 아 그 때 시험기간이었구나.
그리고 제 의견일 뿐이지만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 조금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못 들여서(전형적인 학교에서만 공부하는 인간) 대학 학점이 망했거든요...(씨뿌리기를 잔뜩 당한 인간이다) -
986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27:24아아니 여선주.....8ㅁ8
그리고 다들...시험 밤샘의 피해가....(여기는 붕붕드링크인지뭔지를 마시고 현기증을 경험함) -
987 선우주 (5224589E+5) 2018. 11. 2. 오후 11:28:29헉 여선주...괜찮으시나요...8-8(부둥토닥)
-
988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32:38아니 여선주...(토닥토닥)
붕붕 드링크... 저는 동x의 다x커피 먹고 신세계를 경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스누피보다 용량은 적은데 카페인은 조금 더 많더라고요.. -
989 소미-서월 (6293595E+5) 2018. 11. 2. 오후 11:37:23텔레파시가 통했나. 너는 같이 동행을 하자는 여학생을 보며 신기하다는 듯 바라본다. 나도 그 말 하려고 했는데. 너는 고개를 끄덕인다. 승낙의 의미였지. 너는 지팡이를 고쳐잡았다. 루모스의 영향으로 지팡이는 여전히 환한 불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나야 좋지. 그럼 같이 부엉이장으로 가는거다?"
너는 발랄하게 말하고는 생긋 웃어보였다.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통성명을 하지 않았다. 너는 힐끔 여학생을 바라보았다. 잿빛 머리칼과 노란빛 눈이 인상적이었다. 흐음... 자기소개를 좀 해볼까? 너는 입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나는 주작기숙사 5학년 학년대표 김소미야. 너는?"
네 눈동자가 줄곧 여학생을 바라본다. 설마 알고보니 선배였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 너는 문득 소름이 오소소 돋는 걸 느꼈다. 그러면 아니된다. 너는 선배한테 반말을 한 꼴이 되니까. 너는 지팡이를 꽉 쥐었다. 예의없는 후배로 찍히는 것은 싫다. 상대가 선배인 걸 알려진 뒤의 민망함도 싫고.
"그러고보니 이런 늦은 시간에 부엉이장이라니... 혹시 야행성이야?"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게 가벼운 잡담이라도 해볼까? 너는 그리 생각하며 이름모를 여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낮에도 얼마든지 시간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이런 밤중에 온걸까? -
990 갸악 드디어 올리는 거신가.. 여선 - 으악 어깨빵!! 여름 (4606885E+5) 2018. 11. 2. 오후 11:51:01너란 놈은 언제나 한결같지. 그 어떤 평범한 것이라도 네 수중으로 들어가면 비정상적으로 괴변될 것만 같을 수준이다. 지금도 연갈색 롱코트를 걸친 채 밤 산책과 겸해 한 손에 어떤 보통 사이즈의 책을 펼쳐 들고 있는데 서술자가 그 정체를 확인해보기도 전에 감히 단정하건대 절대로- 절대로 멀쩡한 책은 아닐 것이다! 보나 마나 그놈의 어쩌고 저쩌고 자해 방법 101선이란 기다란 제목이 딱딱딱 박혀 있는 기이하기 그지없는 책이겠-...어라? 아니네. 오오, 이제 드디어 제대로 된 독서란 것을 하는구나-가 아니라 야 잠깐 야야아야야야 뭐야 그 책 제목 아니 대체 [고통 심미학]이 뭐여 뭐하자는 거야?!
"할로윈 때 여명에 들르기를 참 잘한 것 같아요- 설마 이런 명서가 있었을 줄이야~★"
아아- 맙소사.
그와 관련된 서술은 지금 포기하겠다. 지금 중요한 건 앞이라고 백여선! 야 너! 앞 좀 봐! 누구 안 보여? 짜증날 정도로 능글맞은 웃음지으면서 책만 바보같이 들여다보지 말고 앞을 봐 앞!! 툭? 그래, 툭 부딪쳤지 않았어? 결국! 꽤 세게 부딪쳤을 테다. 너는 조금 놀라는 기색을 하며 상대방-초면인 여학생을 멀뚱히 바라보았고 울상이 된 그녀의 사과에 빈 손으로 부딪친 네 팔뚝 언저리를 슬쩍 움켜쥐고선 입을 열었던가.
"당연히 미안해 하여야지요. 그 정도 사과로는 부족해-.."
뭐? 은근히 불만스러운 듯 뭐라 말하는 거니 너?
너는 눈썹을 슬픈 듯 휘며 능글맞게 말을 이었니. 아- 눈썹만 슬프고 나머지는 다 빙그레 웃는다.
"왜 이렇게 약하게 부딪쳤어어- 애매하잖아- 조금만 더 세게 부딪쳤으면 꽤 고통스러웠을 텐데 이렇게 약하게 하다니 난 당연히 사과를 받아내야해요! 당신, 내 눈을 똑바로 마주쳐요."
너는 팔뚝을 놓고 여학생을 똑바로 응시하고-
"다음에는 고통스럽게 부탁해요. 응?"
약속해주면 이번 실수는 그냥 넘어갈게~★ 라며 뻔뻔하게 빙긋 웃었나. 네놈의 그 고통 심미학이란 책이 거슬린다. -
991 서월 - 소미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51:22여학생이 자신을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자 서월은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상황에 맞지 않은 웃음이였지만 단아한 자태로 부드럽게 목례를 한 뒤 다정스레 미소를 짓는다.
"물론이외다. 선선히 응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오."
눈색이 특이한 여학생이였다. 그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서월은 이내 부엉이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학생의 손에 들린 지팡이의 불빛이 아른아른했다. 잠자코 소개를 듣던 서월은 고개를 슬쩍 기울인다.
"반갑구려. 저번도, 이번도 만나는 이들마다 또래를 만나게 되다니 이것또한 연이 닿은게지. 백호 기숙사 5학년의 서월이라합니다. 단서월이라하오."
잘부탁드리겠소이다. 김소미양. 상냥하고 유쾌한 어조로 나즉하게 중얼거리고는 서월은 예의 다정스런 미소를 떠올렸다.
"낮에는 잠시 여명을 갔다온터라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지요. 그래서 이리 밤에 나오게 된거랍니다. 소미양. 물론 답잖게 대표직을 맡고 있는 자라 순찰을 겸해 나온게지요."
귀하께서는 야행성이신지? 서월은 상대의 잡담을 능동적인 유한 느낌이 들도록 상냥하게 하나씩 대답하고는 되묻기까지 했다. 아까 전 대표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야행성이냐고 묻는 것은 나름의 장난일지도 모른다. -
992 도영 ◆.A.70nlg5s (805609E+55) 2018. 11. 2. 오후 11:52:14해야할 일이 있으나... 심히 귀찮군요...
갱신 -
993 서월주 (9758572E+5) 2018. 11. 2. 오후 11:53:30도영주 여선주 어소사:▶
...여선...아???? 대체....책이........(동공지진) -
994 미미주 (5116676E+5) 2018. 11. 2. 오후 11:55:18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 흥미진진!
-
995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11:58:10ㅇㅓ갸아아앙아ㅏ아악....늦어서 죄송합니다.....(줄줄줄줄주루주르즈루즛...
다들 어소사 안녕!!!:> -
996 여선주 (4606885E+5) 2018. 11. 2. 오후 11:59:58어어 책이라면 어어 네 하핳 고통에 대한 심미적인 이론을 풀어놓은 책입니다:▷(?) 여선이 취향에 맞을 거애오 심오한 말들로 가득해서...()
-
997 선우주 (9345297E+5) 2018. 11. 3. 오전 12:00:34도도도도영주 어서와요!
-
998 여름주 (9710913E+5) 2018. 11. 3. 오전 12:00:45헉 갠찮습니다 그 동안 보고서 마저 쓰고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가져올게요!! 모두 어서오시구!
-
999 소미-서월 (5880699E+5) 2018. 11. 3. 오전 12:00:51서월이 부엉이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너도 그녀를 따라 움직였다. 지팡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은은하다. 너는 주머니 속에 든 편지를 다시 한 번 매만졌다. 부스럭 하고 종이가 접히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이런, 너무 많이 만져서 구겨졌나? 그건 안되는데.
백호 기숙사 5학년 단서월... 너는 이름을 외우려는 듯 중얼중얼대며 그녀의 이름을 발음했다. 단아하고 예쁜 이름이었다. 부럽다. 나도 저런 이름을 가졌으면. 그보다 동갑이었구나. 다행이다. 너는 가까스로 안도했다. 만약 선배였다면 곤란했을 터였다.
"그렇구나. 이름 예쁘다. 단씨는 처음 들어. 월은 달 월자를 쓰는거야?"
호기심이 많은 너는 눈 앞의 서월에게 관심이 동한 것인지 이것저것 질문을 한다. 신기하다. 단씨라니... 성씨가 엄청 예뻐. 단아하잖아. 내 성은 평범한 김씨인데. 뭐 나는 지금 이름과 성씨도 충분히 마음에 들지만.
"아하! 그렇구나. 나는 뭐... 부치기 귀찮아서 이래저래 회피하다가 결국 순찰 돌 때가 되어서야 부치러 가는거지 뭐..."
저는 편지보다는 카톡이나 전화가 더 편했으니까. 아무리 마법사로 살긴 했어도 머글 세계의 문명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때도 있는 법이다. 너는 편지를 엄지손가락으로 가벼이 문지르며 대답했다. 그러고보니 필기구도 머글식을 더 선호했지. 정말 머글세계는 제게 많은 영향을 끼쳤구나. 너는 새삼 그걸 느낀다. -
1000 도영 ◆.A.70nlg5s (0013677E+5) 2018. 11. 3. 오전 12:00:52다들 안녕하세요~!
-
1001 여선주 (9094587E+5) 2018. 11. 3. 오전 12:00:54어어어어 슬슬 일거리 들어올 각이라서 급증발해버릴수도 있습니다......8888(머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