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9623>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입학자 명단 (479)
시트스레입니다!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2018. 8. 12. 오전 12:00:13 - 2019. 8. 23. 오전 1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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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트스레입니다!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00:13*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학원의 첫 입학생들이 모여들었을 때,
청룡이 바람대로 인도하고 주작은 날개를 펼쳤으며,
백호는 앞길을 기대하고 현무는 축배를 들었다.
-연 흥보. 그렇게 회상하다.
동화학원에는 14살 이전에 마법을 쓴 어린이들에 한해, 입학 예정자의 이름을 적는 깃펜과 책이 있다. 아무리 마법사의 자녀라 하더라도, 이름이 적히지 않으면 입학할 수가 없었다. -
1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01:58동화학원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유일한 마법 학교는 아닙니다. 다른 마법학교들도 분명히 존재하며,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14세의 수 많은 학생들은 동화 학원을 포함해 다른 마법학교의 우편을 받습니다. 총 10 곳 정도 되는 학교들의 다양한 우편을 받고 학생들은 가고 싶은 학교를 고르고, 그 학교 소유의 부엉이에게 답신을 들려서 보내면, 빠른 시일 안에 입학생들에게 필요한 준비물이 적힌 리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화학원은 황룡을 포함한 다섯 신수가 어느 도사, 마법사와 함께 세운 학원입니다. 학원 건물은 조선시대의 고궁을 모티브로 지어졌으며, 학생들의 기숙사 건물도 한옥입니다.
교복은 개량된 새하얀 한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옷고름과 하의는 기숙사 상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숙사 점수를 나타내는 거대한 모래시계에도 각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네 가지 색이 따로따로 들어가 있지요. -
2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02:33한옥->궁으로 수정합니다..!!(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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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03:14동화학원이 있는 마법사 사회에는 몇몇 지역이 존재합니다.
[정오]
언제나 활기가 넘칩니다. 길게 학생들의 준비물을 파는 상점들과 패밀리어 등이 있는 상점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으며, 서울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화학원으로 가는 기차를 타는 길에도 밀접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마법사 사회와 머글 사회 그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따금 머글들이 흘러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마법부 직원들이 자주 순찰을 나옵니다.
[자정]
별칭으로 '박명' 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정오]에서 길을 잘못 들면 가는 곳이라서 주로, 어둠의 마법사들이나 순혈 마법사들이 드나드는 마법사의 거리입니다. 일반 마법사나 어린 마법사들은 절대로 가선 안되는 곳입니다. 저주가 걸린 도구, 독약 재료, 어둠의 마법 재료 등, 거리 자체는 [정오]와 완전히 반대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순혈가문의 몇몇은 [자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사곤 합니다.
[여명]
동화학원을 포함한 마법학교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보호자 동의를 받은 조건에서)가는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모든 행인과 상점 직원들이 마법사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일종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기발한 제품이나 간식들을 많이 팔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 곳에서 용돈을 탕진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금지된 숲]
동화학원의 북쪽에 있는 숲으로, 현무 기숙사 돌담 너머에서부터 학교 부지가 끝나는 시점까지 이어진 숲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학생들은 그 곳에 가면 안되며, 가더라도 입구에서 바로 돌아와야 합니다.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으며, 돌아오더라도 미쳐버리는 숲으로도 유명합니다. 입구에는 금줄과 천하 대장군, 지하 여장군 장승이 줄지어 서서 학생들이 넘어오는지 아닌지, 안에 있는 것이 넘어오는지 지키고 있습니다. -
4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04:13네 개의 기숙사에는 각각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학생들을 뽑는 신수들의 성향에 따른 결과입니다.
청룡은 마법사의 영혼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 자체는 굉장히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수 많은 사건들이나, 장난들은 청룡 기숙사생이 벌이곤 했습니다. 대표적인 장난으로는... 작년에 졸업한 졸업생 중 한 명이 학교소유의 부엉이를 형광색으로 바꿔버린 장난이 있습니다.
백호는 마법사의 혈통 또한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순혈 마법사일수록, 마법사의 역사에 대해 더욱 확실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죠. 명문 있는 집안일수록, 교육에 더욱 힘쓴다고 여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혈만 받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순혈만이 최고다!' 는 아닙니다만 기숙사에는 순혈만이 가득합니다.
주작은 굉장히 호전적입니다. 주작에게 언젠가 도사가 '정신, 신체, 영혼, 마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그 질문을 듣자마자 당당히 '신체라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몸 쓰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신체가 건강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학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현무는 지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마법사 사이에 차별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기숙사에서 받지 않는 학생들을 모두 받았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그리고 마법도 쓸 수 있기만 하다면 누구라도 마법사가 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그 성향 덕분에 현무 기숙사 학생들은 성향이 대체로 둥글둥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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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개의 기숙사.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3:48마법사의 영혼 만큼 중요한 것은 없네. -구망
학원 본관의 동쪽에 위치한 궁인 청궁입니다. 나무가 궁의 담을 따라 잔뜩 세워졌으며, 동쪽 끝에 청룡의 신체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지는 사당이 존재합니다.
청룡의 영향에 의해, 언제나 기분 좋은 산들바람이 불고 사계절 중 봄이 머물러 있습니다. 청룡은 어디에도 얽메이지 않으며, 자유롭게 떠도는 바람과도 같은 학생들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사건은 청룡 기숙사에서 발단이 됩니다. 일단, 사감 선생님만 봐도 행동이 가벼운 사람입니다. -
6 4개의 기숙사.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4:25마법사의 신체만큼 중요한 것은 없네. -축융
학원 본관의 남쪽에 위치한 궁인 주궁입니다. 의외로 궁의 담은 꽤 평범하며며, 남쪽 끝에 주작의 신체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지는 사당이 존재합니다. 사당의 주변으로 언제나 꺼지지 않는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주작의 영향에 의해, 언제나 따뜻함과 뜨거움의 중간에 있는 공기가 감돌고, 사계절 중 여름이 머물러 있습니다. 주작은 정신이 깃드는 그릇인 신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꺼지지 않을 불꽃과도 같은 학생들을 뽑으려 합니다. 일단, 오늘도 청룡 기숙사 사감 선생님을 쫓는 여러분의 사감 선생님을 보면 어느 곳인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작 기숙사는 유일하게 기숙사 유령이 없습니다. 주작의 영향 때문이며, 교감인 유키마츠 교수도 웬만하면 들어서지 않는 기숙사입니다. 녹기 싫다고 하네요. -
7 4개의 기숙사.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5:04마법사의 정신 만큼 중요한 것은 없네. - 욕수
학원 본관의 서쪽에 위치한 궁인 백궁입니다. 백궁의 담을 따라 얇은 쇠 기둥이 담을 받쳐주듯 세워져 있습니다. 서쪽 끝에 백호의 신체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지는 사당이 존재합니다.
새하얀 뱀을 닮은 호랑이, 백호의 영향에 의해, 언제나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사계절 중 가을이 머물러 있습니다. 백호는 마법사의 정신, 특히 과거 마법사들의 정신이 담긴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역사에 밀접한 존재가 순혈이라고 생각해서 , 백호 기숙사는 유일한 순혈만 모여있는 기숙사입니다. 사감 선생님도? 물론이죠. -
8 4개의 기숙사.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5:31마법사의 마음 만큼 중요한 것은 없네. -현명
학원 본관의 북쪽에 위치한 궁인 현궁입니다. 궁의 담을 따라 물이 흐르는 작은 수로가 있으며, 북쪽 끝에 현무의 신체가 모셔져 있다고 전해지는 사당이 존재합니다.
현무의 영향에 의해, 언제나 새하얀 눈이 내리고 사계절 중 겨울이 머물러 있습니다. 현무는 타인을 치료하고, 돌보는 마음을 추구합니다. 사감선생님은 부드러운 분이니 걱정하지 말아요.
가끔 이 곳에서 눈과 하나가 된 교감 선생님이 어떤 어린 설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소문이 돕니다. -
9 아직 쓰지 말아주세요!!◆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7:35머법사 사회에도 뼈 아픈 과거가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 과격한 순혈주의 마법사들이 '혼혈, 쿼터, 머글 등의 다른 사회를 순혈이 지배해야 온전한 사회가 완성되어진다' 며,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자신들만이 진정한 마법사라고 믿으며, 학살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학교를 포함한 마법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장소들을 모조리 점거해갔습니다.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아무리 순혈이라고 해도 배신자라고 이름을 붙이고, 저주 주문으로 죽여갔습니다.
동화학원측은 '순혈주의에 불복할 수 없다' 고 하며, 이 사태에서 학생들이라도 지키기 위해, 학원이 스스로 문을 닫았습니다.
결국, 살아 남은 사람들 중에서 레지스탕스가 조직되었고, 긴 전쟁 끝에 과격한 순혈주의 마법사들이 마법사들의 감옥 아즈카반에 수감되는 것으로 피로 점철되었던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20여년 전까지, 마법사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마법사가 있었습니다. 그 마법사는 과격 순혈주의 그 자체인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과격 순혈주의 마법사들의 위에 군림해서 손수 혼혈, 쿼터, 머글 등을 살해 했습니다.
애니마구스였으며, 워낙 변신 마법에 특화되어있다보니, 모습 자체가 일정하지 않다고 알려져서 별칭으로 '누에' 가 붙었습니다.
여성이다, 남성이다, 아이다, 성인이다, 노인이다, 애니마구스다 등등 모든 정보가 다 다르기 때문에 붙여진 별칭이기도 했습니다.
그 자의 이름이 지워진 현재로선 그의 이름격인 별칭만이 금기시 되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즈카반에 현재 수감 되어있는 그의 추종자들과 일부 음모론자, 운 좋게 수감을 피해간 추종자들은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누에' 를 들으면 다들 몸서리를 칩니다. 교수들도 그냥 죽지 않았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대신 '그' 라는 총칭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
10 MPC 시트1◆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19:53"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
이름: 강 가온
나이: 17세
성별: 남
외형: 블루블랙색 머리카락이 시크릿 투블럭 컷으로 잘려 있고, 다크서클이 내려 와 있습니다. 순하게 내려온 눈매와 달리, 눈동자는 죽어있는 듯 탁합니다. 굳게 닫힌 입은 열릴 일리 거의 없어 보이며, 키만 175cm로 큰 왜소한 남학생입니다. 교복을 입어도 선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손에는 언제나 양피지와 깃펜이 들려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하면, 지팡이를 휘둘러서 가져오죠. 만능 주문 아씨오로 말입니다.
성격: 조용합니다. 눈에 띄는 걸 싫어하는지도 모르겠습키다. 이따금, 교수님들의 행동이나 여러분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도 같아 보입니다. 어쩌면, 착각일 가능성이 높지요. 말을 하지 않으니 알 수가 없습니다
사용 지팡이: 너도밤나무/묘두사의 비늘/19cm/평범한 지팡이 그 자체로 크게 특징이 없습니다.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바림이라는 이름의 턱시도 고양이를 데리고 있습니다. 아기 때부터 함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군요. 웬만하면 그와 함께 합니다만, 쥐 사냥이라도 나가는건지 가끔 아예 사라져버리기도 합니다.
키타: 1. 마법부 장관인 강 준호의 양아들 입니다.
2. 그는 원래 새까맣게 불탄 추종자 가문의 저택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아기였습니다. 지금은 장관의 양아들로 들어가 있습니다. 하마터면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뻔 한 걸, 턱시도 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거리며 안내해서 알게 되었다나요?
3. 그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필담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무엇에 의한 것인지는 몰라도 익숙한 모양입니다.
4. 그가 잠들어 있을 때 다가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할퀴어지거나 주먹으로 공격 당할 수가 있습니다
5. 그는 1인실을 사용합니다.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오호, 너는 어디를 택할테냐, 아이야.-백호] -
11 ◆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20:54부캡틴이 시트를 올리시면 바로 예약 및 시트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왜 NPC들을 시트스레에 안 적냐면... 오래 기다리게 할 순 없어서... (*''*) -
12 핫챠 부레주 등!장!!! >:3 ◆tt8iCvOr6o (3096293E+5) 2018. 8. 12. 오전 12:22:49"천 가문의 율이라 하외다."
이름: 천 율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율은 수많은 군중 사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외형 때문이 아니라, 유달리 큰 키와 긴 머리 때문이었을테다. 포니테일로 올려묶은 머리는 허벅지 중반 까지 닿아 있었고, 그 머리와 함께 197cm라는 평균보다 훨씬 큰 키는 시선이 닿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다. 먹을 부어낸 듯 새카만 머리를 풀어내면 무릎에 닿았다. 손가락 사이에 머리카락을 두면 흐르는 것이 꼭 물결과도 같았다.
그리도 긴 머리카락에서 시선을 모으면 퍽 상냥하고 친절한 미소를 띄운 얼굴이 보였다. 각지지도 않고, 너무 둥글지도 않은 턱선과 날렵한 콧날은 그를 퍽 수려한 미남으로 보이게 했다. 눈가에 칠해진 붉은 안료, 촘촘한 속눈썹과 함께 끝이 살짝 치켜 올라간 눈매가 여우상에 가까워 그리 상냥해보이진 않았지만 늘 부드럽게 말려올라간 옅은 색의 입술과 상냥한 호선을 그어낸 눈썹, 그리고 자신이 눈을 휘어 웃었기 때문에 내려간 눈꼬리가 그를 온화하게 보이게 했다. 복숭아 색. 딱 그렇게 표현해도 될 것 같은 피부에는 흠 한 점이 없었다. 그것이 율을 더욱 상냥히 보이게 만들었다.
율은 전체적인 비율이 좋았고, 현무 특유의 검은 깃을 가진 한복과 추위를 타는지 그 어떠한 날에도 굴하지 않고 걸친 두루마기는 그에게 잘 어울렸다. 다리가 긴 편이었더라 더욱이.
그러나 그런 율에게도 의외의 모습이 있었지. 지팡이를 쥔 큰 손은 굳은살이 박히고 여러 상처의 흉터로 투박했다. 무예를 갈고 닦았기에 생긴 검흔을 비롯한 상처로 팔 또한 성치 않았을테다. 눈은 심해와도 같이 깊고 푸른 색이었지만 생기가 없었다. 맹인처럼 그 어느 초점도 존재하지 아니하였고.
그럼에도 그는 고고하여 한 점의 그림, 그림속의 화랑과 같았지.
성격: 율은 예를 갖춘 자였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올곧고 사려깊은, 유쾌할땐 유쾌한 선인에 가까웠다. 상대가 켄타우로스나 늑대인간이라 하여도 제 자신을 깍듯이 낮추곤 하였다. 사람을 가리지 아니하고 선행을 베풀었다. 사람인지라 엄격하고 단호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말로 풀어가곤 했다. 자신보단 타인이 우선이라는 이타주의적인 면모도 있었고, 간혹가다 나타나는 나르시즘적인 면이나, 예상치 못하게 치고 들어오는 비꼬기는 상대를 당황케 하기도 했던가?
사용 지팡이: 28cm정도 되어보이는 단단한 지팡이는 휘어질 기미조차 없었다. 세심하게 깎아 만들었는지 흐트러짐이 전혀 없었다. 손잡이의 모양새를 꼭 검의 손잡이 마냥 조각해둔 꼴이 그 가문의 성정을 잘 보여주고 있었지. 검은색으로 칠한 뒤 흰 난초와 동양풍의 문양을 덧그려낸 그것은 손잡이의 끄트머리에 붉은 매듭을 지어 만든 장식이 걸려있고, 그 실이 손잡이를 옅게 감싼 수수한 모습이었다. 버드나무로 만들었으며, 재료는 루가루의 털과 혼드서펜드의 뿔을 썼더라지?
기숙사: 현무 / 5학년 학생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두 앞발을 들어올려 섰을 경우 150cm, 어깨 까지의 높이가 80cm인 평범한 회색 늑대. 작명센스가 그리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름은 랑. 제 주인의 명령이 없으면 목석 같이 자리를 지키고, 다른 패밀리아들을 돌보기도 하는 등 매우 온순하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키우고 있었다 하였지.
기타:
- 외자 이름. 한자로 쓰면 하늘 천에 흐를 율이라.
- 생일은 2월 14일. 탄생화는 카모밀레(Chamomile).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 수면시간이 극히 적었다. 흔히 말하는 4시간만 자도 모든 피로가 풀리는 사람이었다. 어떤 날엔 아예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곤 하였다. 그럴 땐 기숙사 휴게실에 홀로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곤 했다.
- 율은 아버지와 누이의 언급을 은연중에 꺼렸다. 모든 것을 솔직하게 답하여도 아버지에 대해선, 그리고 누이의 행방에 대해선 쉽사리 이야기를 꺼내지 아니하였다. 가문에 대한 언급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 지금까지 동화학원을 졸업한 가문원들은 백호 기숙사이거나 주작 기숙사였지만, 그는 현무 기숙사에 가게 되었더란다. 정확히는 주작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지.
- 검술에 능했다. 무예를 갈고 닦았기 때문이리라. 무를 숭상하였던 가문이었기 때문인지 그 자신도 검을 썼기에. 늘 목도 하나를 쥐고 다녔다. 지금도 기숙사 뒷편에서 혼자 연습을 하곤 했던가? 아, 이걸 왜 말하냐니.
- 신체능력 하나는 발군이라지?
- 머글 문화에 대해 꽤나 잘 알고 있었다. 학교에 입학한 이후 혼혈, 머글 출신과 자주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 가족관계는 돌아가신 어머니 서 홍옥, 독살 당한 아버지 천 백환, 아즈카반에 수감된 누나인 천 선, 형이자 스큅인 천 우석으로 이루어져있다. 참고로 늦둥이. 형이 무려 서른살이니 말 다했지.
- 천 가문의 비공식적인 가주. 가문을 모독하지 않을 것에 유의하자.
- 위가 매우 약하다. 시도때도 없이 속이 쓰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도 모르게 헛구역질을 하곤 했다. 그 여파로 3학년까진 룸메이트와 있었지만 더이상 같이 살 수 없었기에 개인실을 썼나.
- 목소리 또한 상당히 탁했다. 예전엔 탁 트여있었는데.
- 율은 마시는 것을 극도로 제한했다. 정말 필요할 정도로만 마셨다.마법약을 마시는 것 또한 꺼렸다. 액체를 마시는 모든 행위를 잘 하지 않았다.
- 대다수의 과목에서 O나 E를 받는 우등생인 율은 마법약 만큼은 젬병이었다. 마법약 수업을 같이 듣자는 말에 그는 정색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3학년 방학 이후, 2학기 수업에서 간신히 T를 면하였지.
[voice sample] - https://youtu.be/NdlYvoL2Y0s
[경주 천씨]
한 순간의 선택으로 몰락한 추종자 가문.
신라시대 당시 풍월주였던 천월이 시조가 되어 현재까지 오게 된 유서깊은 순혈 가문. 가문의 상징은 바람을 늑대의 모습으로 형상화 한 것으로, 천 가문의 사람들은 화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풍류를 즐기고 예와 무를 숭상하고 있다. 이들은 화랑의 정신과 더불어 다른 특징 몇가지를 지니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특징은 마법과 무예를 병행한다는 점과 그로 인하여 오러의 비중이 높고, 위즌가모트에 소속되어 있는등, 마법부나 그 산하 기관에 소속된 가문원들이 꽤 많은 편이다. 현재는 방계들에게서 오러의 비중이 유독 높은 편이다. 무려 추종자로 돌아선 제 가문의 직계를 잡는 일이 허다했다지만.
가주는 무조건 학교를 졸업한 성인이자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여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주가 독살 당하고 스큅인 형을 제외하며 누이가 아즈카반에 수감된 지금, 유일한 직계인 율이 학교에 재학중인지라 공식적인 가주 자리는 공석이며, 공적인 자리에선 스큅이자 천씨의 장남인 천우석이 나서고 있다.
비공식적인 가주인 천율은 현재 순혈주의와 머글 우호중에서 그 어떤 사상에도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개중에선 그가 추종자라는 소문이 있지만 머글과 혼혈에게 예를 갖추는 태도를 보자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천 가문은 머글에게 매우 우호적이라 알려져 있었다. 그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마법이 아닌 무예를 중점으로 갈고 닦아 무장 투쟁 운동을 벌여 머글의 독립에 힘썼다는 것이 기록에 적혀져 있으나, 율의 할아버지가 마법사 전쟁이 발발하자 누에를 지지하기로 한 뒤 전쟁 도중 사망 하였으며, 율의 아버지 또한 누에에게 충성의 뜻을 내보이며 머글 우호 가문중 단연 손꼽히던 가문이라는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2년 전, 정확히는 방학 도중 가문 내부에서 순혈주의자이자 추종자, 가주인 천백환이 늘 마시던 한약으로 독살을 당하였고 순혈우월주의 사상이 대다수인 가문 내부에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던 천율이 의심을 받았으나 그의 누이가 권력욕에 눈이 멀어 아비를 독살한 것이 드러나 아즈카반에 수감되었다. 현재 가주는 율이지만, 나이가 차지 않아 공식적인 가주 자리는 비어있다. -
13 이름 없음◆mMv.diUvFg (0771496E+5) 2018. 8. 12. 오전 12:23:09백호 4학년 학년 대표 예약합니다ㅏ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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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름 없음◆iqZBtdDXAs (6622393E+5) 2018. 8. 12. 오전 12:23:20현무 5학년 여학생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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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름 없음◆w2VNVqqWVE (1275835E+5) 2018. 8. 12. 오전 12:23:53" 아, 아니에…요…… "
이름: 윤 아리
나이: 17
성별: 여
외형: 아리의 친모의 유전자를 짙게 물려받은 새하얀 머리카락은 길게 뻗어 무릎께 언저리 까지 가느다란 폭포처럼 옅게 굽이쳐 내려온다. 그에 지지 않으려는 듯 뽀얀 우윳빛깔의 피부는 동그란 아리의 두상, 순한 강아지처럼 동그란 눈매와 어울린다. 마치 하얀 눈꽃이 핀 듯 새하얀 눈동자는 옅은 회색에서 시작해 동공에 가까워 질수록 시나브로 설(雪)색을 띄는 예쁜 보석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옅게 복사가 핀 뺨은 하얀 피부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준다.
아리는 작았다. 어릴 적부터 성장의 기틀을 잡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타고나기를 그러한건지. 150도 안되는 140에 간신히 걸치는 자그마한 체구와 고사리 같은 손발은 마법사 이전에 학생으로서 버텨낼 수 있을런지 걱정이 먼저 앞서게 한다. 체중 또한 간신히 30kg을 넘겨, 가끔 학교를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도 종종 사는 편이다.
아리는 대체로 수수하고 편한 옷, 그중에서 원피스 종류를 좋아하곤 해서, 옷장의 8할정도는 계절별로 잘 정리된 원피스가 차지하고 있다. 망토는 가버운 숄 형태의 하얀색이고, 자수가 약간 들어간다거나 원단이 바뀌는 것 말고는 늘 하얀색계열을 걸치고 다닌다.
성격: 소극적이고 겁이 많아, 조그만 손지껌에도 움찔거리며 놀라곤 하고, 안절부절 하거나 울상을 짓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었다.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을 힘들어하고 무서워했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했지만, 마음에 새겨진 트라우마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법. 아직도 가끔씩 과거의 모습이 얼핏얼핏 보이곤 한다. 대신 끈기가 있어,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려고 부던히 노력한다
사용 지팡이: 호두나무 / 니즐의 꼬리털 / 45cm / 튼튼함
날 것 그대로의 나무를 원기둥 형태로 길게 깎아 만든 간단한 형태의 지팡이. 휘두르는 느낌이 정확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기숙사: 현무(4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리리. 노르웨이숲과 니즐의 혼혈. 하얀색과 회색이 섞인 털은 북부의 느낌이 물씬 난다.
기타: 파주 윤씨는 반누에파로, 전쟁을 기점으로 가문원의 소모가 많아져 힘이 약해 쇠락한 가문으로 알려져있고 완전히 혼혈은 아니고 머나먼 선조들 중에 설녀의 피가 섞여 지금도 몸이 차다거나 겨울을 좋아한다거나 하는 비슷한 특징이 있다. 다만 지금은 거의 멸문의 상태이다. 아리는 아마도 현재 파주 윤씨의 행방불명된 부모를 제하면 유일한 생존자일 것이다. 아리는 머글 집안에 맡겨졌으며, 그곳에서 학대와 무관심속에서 힘든 유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마법부의 지원을 받아 사는 중이다.
피부가 많이는 아니지만 꽤나 차가운 편이다. 여름엔 걸어다니는 에어컨 취급 당하기 일쑤.
피아노에 꽤나 재능이 있는 편이지만, 기숙사에 그랜드피아노를 들일 수는 없어 하는 수 없이 필요의 방을 사용 중이다.
단 음식을 좋아하고 쓴걸 잘 못먹는 전형적인 애기입맛. 억지로 쓴걸 먹이면 눈물이 그렁그렁한다. -
16 이름 없음◆w2VNVqqWVE (1275835E+5) 2018. 8. 12. 오전 12:24:44미리 시트를 올려놓고 대기중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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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름 없음◆0ezzEnFuY. (5787154E+5) 2018. 8. 12. 오전 12:25:02백호 5학년 학생대표 예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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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름 없음◆72kOsQKbSI (1786948E+5) 2018. 8. 12. 오전 12:25:05"샤카라라고 불러. 어렵잖아?"
이름: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Nishakara Nectar Ragnarok
나이: 19세
성별: 여
외형:
아이는 마른 편에 속했다. 옷을 입는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마른 체격은 쉬이 가려지지 않았다. 뼈마디가 도드라지는 체격이였지만 안쓰러울 정도로 보이지 않는 것은 쭉 피고 있는 어깨와 등허리의 휘어짐 없는 곧은 자세 때문이라고 볼수 있지만 누가보더라도 작지 않은 키여서 더욱 그랬다. 빛이 반사되지 않는 새까만 머리의 길이는 허리까지 길게 내려오는데 늘 하나로 땋아내렸으며 왼쪽으로 치우친 앞머리는 왼쪽 눈가를 가릴만큼 길다. 반듯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는 미인형이며 혈색이 거의 돌지 않는 새하얀 피부에 입술의 색은 옅은 축에 속했다. 눈꼬리가 길게 뻗고 쌍커풀이 짙은 눈동자는 눈매가 휘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빛을 잃지 않았다. 동공에서 홍채로 갈수록 옅어지는 백금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있으며 오른쪽 눈꼬리가 끝나는 부근에 눈물점이 있다. 눈웃음을 지으면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텐데 아이의 표정은 권태가 짙게 내리깔린 무표정이 대부분이었다.
하나로 땋아내린 새까만 머리카락은 언제나 어깨 앞으로 늘어트렸으며 오른쪽 목부근에는 원형과 정삼각형이 겹쳐져있는 문양 한가운데에 호루스의 눈동자가 박힌 문신이 새겨져있고 오른쪽 귓볼에는 정삼각형에 호박색 보석이 중앙에 박힌 귀걸이와 오른손 엄지에 N이라는 글자가 박힌 금색의 굵은 반지를 끼고 있다.
교복의 변형은 없는 편이지만 어색해보인다. 덕분에 검은색의 셰르와니를 겹쳐서 입는다. 그 외의 사복은 그때그때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입는다고 하는데 청바지에 티셔츠같이 품이 넓고 낙낙한 스타일을 즐기며 후드집업만큼은 꼬박꼬박 챙겨입었다. 왼손은 장갑으로 가리고 있다.
성격: 사교적이고, 친절하다. 어찌보면 무척이나 꾸며진 것이 드러나는 것 같았지만 눈치채기도 전에 가볍게 바꾸기 일쑤였고 들킨다하더라도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조곤조곤한 말투나 차분한 억양으로 친하게 지내려 다가오는 이들이 많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일정거리 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내제된 냉정함은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였고 정은 많지만 단순히 그뿐이였다. 니샤카라는 그랬다. 그 누구도 자신이 만들어놓은 범위를 넘는 걸 허하지 않았고 경고에도 불구하고 선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친절한 성격은 선득한 차가움으로 바뀌기 일쑤였다. 스스로도 베어버릴 정도의 경계심은 극한에 달해 그 친절하고 사교적인 성품으로도 가까운 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사용 지팡이:물푸레나무/나가의 비늘/잘 휘어짐/ 길이는 약 30cm.
끝과 끝을 잡고 당기면 활처럼 휘어질 정도로 탄력이 좋으며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것이 깔끔한 맛이 있다. 그 외의 장식이나 무늬는 없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얇고 가는 축에 속한다.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F1(1세대) 사바나캣. 크기가 대형견만하고 몸무게가 20kg에 육박하는 고양이. 눈동자의 색은 호박색. 이름은 하티.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하다. 주인된 니샤카라의 동행이 아니면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는 듯. 자칫 맹수취급을 받기도 한다만.
기타:
라그나로크 가
1- 1 : 언제부터 존재하고 있는지 그 근원을 알수 없는 가문. 본디 가문의 인원수가 방계를 포함하면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았고 가문 내부의 일로도 들썩거리는 사건들이 많은 탓에 인원수는 들쑥날쑥하다. 가문의 존재를 아는 이들은 순수혈통들 중에서도 극히 손에 꼽았다. 대체로 그 누구와도 왕래가 없었다.
가문의 문양은 니샤카라의 목에 새겨진 원과 정삼각형이 겹쳐진 문양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호루스의 눈동자를 뜻하는 문양. 가문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건 마법사 전쟁때였고 이때 대부분이 추종자가 되어 활동했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 가문원들의 대부분이 전쟁에서 사망하고 아즈카반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을 들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은 단단히 가문의 문을 닫아 걸었다. 그 이후로 줄곧 폐쇄적이였다.
순혈주의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가문. 금빛 눈동자와 흑발이 라그나로크 가문의 특징인데 옅어지는 백금색에 가까운 눈동자일수록 그 눈을 가진 자는 후계자가 된다. 후계자가 되면 N이라는 미들네임이 붙으며 뜻은 넥타르. 소수로 줄어든 그들 중에서도 남녀 구분없이 히잡을 쓰고 있는 이들은 라그나로크가의 방계들이다. 현 라그나로크 가의 가주의 권리를 가진 것은 티르 라그나로크와 니샤카라, 두명으로 티르 라그나로크는 니샤카라의 큰아버지의 자식. 전대 가주이자 니샤카라의 친부인 오딘 라그나로크가 마법사 전쟁에서 사망하고 큰 아버지가 그 자리에 올랐다가 사고로 사망하여 학생인 니샤카라를 대신한 가주대리인이다. 라그나로크 가 안에서는 니샤카라를 후계자가 아닌 가주로 인식하고 있다.
1 - 2
발할라 가: 순수혈통. 니샤카라의 어머니쪽 가문이였으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스카디 발할라는 니샤카라의 친모였으나 니샤카라가 다섯살이 되던 해에 남편인 오딘 라그나로크의 앞에서 사망했다고만 전해진다. 그 외의 가문의 문양이나 사상은 불명이다.
- 성적은 중위권. 좋아하는 수업은 마법약 수업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교수님 제외) 그대라는 칭호를 쓴다. 가문은 순혈주의사상에 따르지만 아이는 두루두루 사귀는 걸 좋아했다.
-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운 모호한 높낮이의 목소리였다. 높낮이조차 단조롭기 그지 없어서 의문형이나 질문형을 구분짓기 어려웠다.
- 왼쪽 눈가를 가로질러서 깊은 흉터가 있다. 왼쪽 눈은 사물의 흐릿한 형상만 구분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앞머리를 길게 길러서 가려놓았고 생활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 니샤카라는 입학당시 백호와 현무의 부름을 받았었다.
- 양손잡이. 지팡이를 쓸때만 오른손을 쓰고 대부분 왼손을 쓴다. 왼손으로 쓰는 글씨는 시원시원하게 휘갈겨쓰는 버릇이 있다. 생일은 2월 21일. 키는 176.8cm 로 더이상 자랄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 혓바닥이 아릴 정도의 단것을 좋아한다. 초콜렛이나 사탕종류. 말그대로 입에 넣으면 그 단맛에 인상이 찌푸려질 정도의 단것. 홍차나 커피를 좋아하는데 홍차는 밀크티에 각설탕 다섯개, 커피에도 설탕 네스푼 이상은 집어넣어야 직성이 풀렸다.
- 다섯살 생일을 두달 남겨놓았을 때까지 머글 사회에서 살았던 전적이 있었으며 쌍둥이 언니가 있었지만 입학하기 일년 전에 사망했으며 어머니는 다섯살에서 여섯살로 넘어가는 생일날, 아버지 또한 같은 날 사망했기에 니샤카라는 다섯살 이후 가문의 방계들의 손에서 자라왔다. -
19 드디어!! ◆5fAn8qYb2Y (2070978E+5) 2018. 8. 12. 오전 12:25:10" 블루레이스아게이트? 혹자는 우정의 돌이라고 하던데.. 글쎄. "
이름: 이셰크 외즈튜르크 Işık Öztürk
나이: 17
성별: 여
외형: 이국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구릿빛 피부는 트러블이나 잡티가 없어 대체로 매끈했으나 이곳저곳에 자잘한 흉이 많았다. 곱슬거리는데다가 이리저리 뻗쳐 정리가 퍽 어려운 유백색 머리카락은 날개뼈 부근까지 내려와 하나로 땋아 늘어뜨려서 정리했고, 다소 덥수룩하단 느낌을 주는 앞머리는 눈썹을 완전히 가리는 길이로 내려와있다. 보통 단색 히잡을 써서 앞머리를 제외한 머리카락을 전부 가려두기에 타인이 앞머리를 제외한 그녀의 머리카락을 볼 기회는 많지 않다.
평소 눈을 반 정도 감고 다녀 눈을 바로 뜨면 드러나는 다소 날카로운 눈매와 선명한 쌍커풀이 두드러질 때가 적었다. 그러나 풍성한 속눈썹은 눈을 바로 뜰 때나 내리뜰 때나 제법 눈에 띄었지. 홍채는 자수정을 연상시키는 연보라색. 코카소이드계 특유의 뚜렷한 이목구비에 눈이 크고 콧날이 오똑하다. 입술색은 옅은 분홍빛이나 그마저도 핏기를 잃을 때가 잦았다.
미리 서술했듯 전신에 긁히거나 베인 흉이 있어 옷을 입어도 드러나는 모든 부위에 크고작은 흉이 보인다. 단적으로 얼굴 하관에는 날카로운 것에 베인 듯한 흉터가 왼쪽 입술 가장자리를 가로지르며 광대까지 길게 나 있고, 다른 곳에 난 흉터도 이와 비슷한 종류이다.
키 166.5cm.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온 여성스러운 굴곡이 분명하고 늘씬함과 동시에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듯 전신에 잔근육이 탄탄하다. 더해 팔다리가 길쭉하고 비율이 좋다. 쇄골 미인. 굳은 살이 박힌 손가락은 길었으나 손 끝이 다소 뭉툭했는데, 아마 손톱을 길러 본 적이 없는 것처럼 마냥 짧은 손톱 탓이 아닐지 싶다.
교복은 규정대로, 신발은 끈 없는 운동화나 단화. 가끔 구두. 수업 시간이 아닐 땐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로브를 두를 때가 자주 있었다. 귀에는 하얀 진주를 타원형으로 세공해 만든 귀걸이를 착용한다.
성격: 타인의 시선에 비춰지는 너는 그저 조용하고 차분해, 도도하다고도 느껴질 법한 분위기를 풍겼지. 허나 얼마 후에 같은 사람이 너를 다시 본다면 완전히 상반된 평가를 내놓으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도 그럴 게 너는 차분한 포커페이스로 서슴없이 주변을 뒤집어놓곤 했으니까. 말수도 적고 표정 변화가 적었으나 성격만은 털털하고 장난스러웠으니 동화에서 4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너의 사소한 농이나 장난에 한 번이라도 말려들지 않은 이가 없었다. 때로는 부러 자기가 뭔가 일을 쳤다며 티를 내기도 했고 때로는 그 덤덤한 표정과 말투를 무기로 은근슬쩍 발뺌하기도 했었더랬지. 아무렴 우울한 성격은 아니었다. 맞아, 너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몹시 좋아하지. 속이 깊고 성정이 친근해 곁에 늘 누군가 있었던가. 그래, 것도 유전이라면 유전이겠다.
사용 지팡이:
길이 - 20cm (손잡이 포함)
나무 - 호랑가시나무 holly
심 - 용의 심장 Dragon heart
특징 - 나무 색 변질 주의, 유연함. 손잡이 부분을 내포물이 포함된 불투명 로도나이트로 제작하여 다소 무게감이 있음. 끝 부분이 날카로워 부상 주의 요함.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A. Öztürk
터키 마법사 사회의 뒷골목을 주름잡는 순수혈통 가문.
상징은 왼쪽 눈동자가 로도나이트인 애꾸눈 매. 극단적 순혈주의에 보수적인 성향.
역사 - 터키 독립전쟁 즈음에 나타난 가문으로, 예로부터 머글과 혼혈들을 배척하는 데 앞장섬과 반대로 뜻이 맞는 타 순혈 가문과의 교류는 매우 활발히 해 왔기에 여러모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편이다. 마법사 전쟁 당시 외즈튜르크의 가주인 케실리프 외즈튜르크는 '그'의 편에서 서서 머글 출신과 혼혈 출신 마법사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라고 가문원들에게 명했다. 임페리우스가 동반되었다는 말이 있었으나 확실치 않으며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 소문이니 무시해도 무방하다. 전쟁 후 가문원의 7할이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으며 가주 또한 교체되는데 이가 현 가주인 호세프 외즈튜르크이다.
대대로 남아선호사상이 강하며 여아에 대한 취급이 그리 좋지 못하다. 지독한 혈통주의 탓에 검증되지 않은 혈통의 사람과는 혼인하지 않았으며 근친혼이 성행했다. 게다가 아이를 의무적으로 많이 낳는 관습이 있어 가문원의 수가 많았었는데, 그나마 이는 현 가주 대에서 완전히 대가 끉긴 관습이 되었다. 해서 마법사 전쟁 후 가문의 규모가 크게 줄었으나 그들의 사업과 인맥은 줄지 않았으며 여전히 물밑에서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가문은 대대로 이슬람교를 믿는다.
사업 - 외즈튜르크는 주술적 물품이나 무기, 서적 등 의뢰받은 물품에 저주를 걸어주거나 저주걸린 물품을 판매하는 일을 한다. 저주는 가문 비전 저주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편.
B. Işık Öztürk
가주의 둘째 자식이자 장녀. 그리고..
[열람불가]
C. 가족관계
호세프 외즈튜르크(부, 45세)
외즈튜르크 가의 현 가주이자 파셸텅 사용자. 전 가주의 동생이며 후계자가 없던 전 가주가 아즈카반에 수감되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주직을 잡았다. 과거 한국에서 동화학원을 졸업한 기록이 있으며 아내 또한 이 때 만났으리라 추측된다. 백호 출신.
정 희연(모, 사망 당시 40세)
정씨 가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며 외즈튜르크 가의 안주인. 순혈 가문 출신이나 외즈튜르크 가문처럼 머글과 혼혈을 심하게 차별하는 분위기에서 자라오지 않았다.
[열람불가]
...현재는 고인. 호세프 외즈튜르크보다 1살 연상. 과거 동화학원 졸업 기록 존재. 현무 출신.
귈리자르 외즈튜르크(손윗형제, 19세)
가주의 첫째 자식이자 장남. 현재 동화학원 6학년 재학 중. 백호 기숙사. 자세한 내용은 차후 추가.
누르 외즈튜르크(손아랫누이, 6세)
가주의 셋째 자식이자 막내, 차녀. 자세한 설명은 차후 추가.
D. 그 외
1. 히잡은 특별할 때가 아니면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위주로 착용한다. 교복은 치마 교복과 바지 교복을 혼용하며 치마 교복은 하복일 시 레깅스나 불투명 스타킹 등 다리를 가릴 수 있는 것을 같이 착용한다. 사복 또한 긴소매에 긴 바지 혹은 긴 치마 위주. 옷에 대한 호불호 이전에 몸을 가리는 이유가 종교뿐만은 아닌데다가 버릇이 되어 긴 옷이 편하다고 한다.
2. 히잡을 쓰는 건 미리 서술했듯 종교 때문에. 일과 시간에 쓸 수 있도록 교수님들께 허락을 받아 둔 상태이다.
3. 생일은 9월 9일, B형. 취미는 보석 모으기. 보석 및 원석 매니아로 얼마 되지 않는 용돈의 대부분을 보석/원석 구매에 쏟아붓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던가, 흰 돌로 만들어진 꽤나 큰 보석함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 보석함의 절반 가량을 채웠다고. 군것질거리는 씹는 것보다 마시는 걸 좋아했다. 음식 중 딱딱한 것은 싫어하다못해 기피하는 편.
4. 주작 기숙사의 퀴디치 선수, 수색꾼 포지션. 퀴디치는 2학년때부터 시작했다. 신체활동에 재능이 있는 편인데다가 다른 운동도 즐기는 덕에 체력과 빗자루 타는 기술이 상당하며, 힘도 좀 써서 웬만한 성인 남성 하나는 지팡이 없이 힘(+기술)으로 제압 가능하다고 한다. 신은 공평하다던가 성적은 중하위권을 웃도는 편. 다룰 줄 아는 악기는 피아노.
5. 더위는 안 타지만 추위를 좀 많이 탄다. 그 덕이라고 해야 하나, 긴 옷을 입어야 하는 상황에 있어 큰 불편함은 없는 듯.
6. 몇 년 전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외즈튜르크의 둘째이자 장녀로, 그 전까지는 도통 뭘 하고 살았는지 외부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본인은 어릴적 몸이 약해 집에만 있었다고 하는데, 기숙사는 또 주작인 걸 보면 글쎄다 싶기만 하고. 여러모로 베일에 가려진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7. [열람불가]
" ....는 전부 [노이즈]였잖아, [노이즈]는 왜.. "
" [노이즈]이 확실해? "
" (무언가 깨지는 소리) "
" (비명소리?) " -
20 ◆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26:42>>12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물은 흘러갈 뿐이며, 저는 그저 거둬갑니다. 부디, 들키지 마세요.-현무]
*지금의 현궁 남자 기숙사 암호는 "곡우가 다가왔다" 입니다:)
>>13 예약 받았습니다!
>>14 예약 받았습니다!! -
21 이름 없음◆X7PzD0axtE (4732112E+5) 2018. 8. 12. 오전 12:27:35주작 5학년 대표 예약합니다
-
22 ◆Zu8zCKp2XA (1676646E+5) 2018. 8. 12. 오전 12:28:25깜빡하고 적지 않았습니다만, 시트 예약 후 1주일까지 오시지 않으신다면 해당 예약을 취소합니다.
중요해서 붉은 글씨에요:P -
23 ◆SP1znGvcDs (811956E+51) 2018. 8. 12. 오전 12:29:09청룡 5학년 예약하고 가겠습니다.
-
24 이름 없음◆Ar.7f32yZg (4630413E+5) 2018. 8. 12. 오전 12:29:33" 전 그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할 뿐입니다. "
이름:은선우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첫 인상은 온화하다는 느낌이다. 햇빛을 받으면 밝게 비추는 연갈색의 머리칼이나, 눈썹을 덮는 앞머리 아래로 눈웃음을 짓고 있는 선명한 푸른 벽안에 더해 한껏 미소를 지은 입술까지. 이 모든 것들이 소년을 부드럽게 보이게한다. 키는 171cm. 체격은 왜소한 편. 교복은 단정하게 차려입으려고 노력하는 티는 나지만, 완벽하게 깔끔하게 입지는 못한다.
성격: 그 소년은 속을 짐작하기 어려웠다. 한없이 아이같이 미성숙하다가도 이성적이였다.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소년은 선인이라는 것이다. 이하 공란.
사용 지팡이: 포도나무, 유니콘의 갈기털로 된 32cm정도의 지팡이. 표면은 매끈하고 얇으며 잘 휘지 않는다. 손잡이 부근에 음각으로 은색 꽃이 새겨져 있는 걸 제외하면 눈에 띄는 특징은 없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흰색 털의 여우. 이름은 체리. 얌전하다..기 보다는, 움직이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기타:
01. 머글 태생이다.
02. 왜 현무가 아니라 청룡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은 많았으나, 소년이 가끔 치는 장난이나 사고를 보면 쉽게 납득이 가능하다.
03. 청룡 5학년 학생 대표.
04. 스피드광. 그 덕인지 빗자루는 나름 잘 타지만 공 다루는 솜씨가 영 꽝이라 퀴디치부에 들지는 못했다.
05. 오른손 중지에 밋밋한 디자인의 금색의 반지를 하나 끼고 있다.
06. 수업이 없을 땐 낡은 흰색 로브를 두르고 다닌다. 소문에 의하면 옷 입는 센스가 없기 때문에 가리고 다니는 거라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
25 이름 없음 (0490976E+5) 2018. 8. 12. 오전 12:30:06>>17 예약 받았습니다!!!
-
26 ◆Zu8zCKp2XA (0490976E+5) 2018. 8. 12. 오전 12:40:00>>15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조금 더 당당히, 당신의 뜻을 펼쳐도 좋습니다. 느려도 괜찮습니다. 저마다의 흐름이 있는 법이니.-현무]
>>18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라그나로크의 너는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테냐.-백호]
>>19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저마다 원하는 것을 태운다. 아이야, 너는 충분히 강하니 그 모습을 보이거라!-주작]
>>21 예약 받았습니다!
>>23 예약 받았습니다!!!
>>24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너라는 개성은 바로 너에게서 만들어진다! 그래, 그렇게 하는 거다!-청룡] -
27 이름 없음◆CC3no9Nw0s (5458086E+5) 2018. 8. 12. 오전 12:44:09"왜 저 숲은 못 들어갈까? 꼭 가보고 싶어, 그치 안타레스?"
이름: 아리에스 티리언
나이: 14
성별: 여
외형: 색조가 옅은 갈색 머리카락. 빛을 비추면 금색 가깝게도 보인다. 길이는 세미롱으로 사이드 포니테일을 하고 다닌다. 방향은 그날 기분에 따라 왼쪽인 날도, 오른쪽인 날도 있다.
가끔 리본을 달기도 하지만 금방 풀려서 잃어버리기 일쑤인지라 안 하는 날이 더 많다. 리본의 색은 그때그때 다른 색.
눈동자의 색은 특이하게도 자주색. 부드럽게 처진 동그란 눈매는 마치 강아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고를 칠 땐 약간 지X견 같은 느낌도 나고.. 잘 모르겟서오…(???)
또래에 비해 조금 작은 체형이다. 키랑 몸무게? 숙녀의 비밀을 함부로 알려고 하면 다쳐요!(?)
옷고름을 제대로 묶는 게 서투른 편이라 그냥 리본 매듭으로 묶고 다닌다. 새하얀 교복인데 항상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니고 난리를 치느라 흙이며 먼지며 하는 것들이 떨어질 날이 없다.
성격: 누가 무엇을 하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하든 위험한 일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상이나 생각이든 '그런 생각도 있구나'라고 넘어가버린다. 열렬하게 어떤 사상을 전파 받아도 ‘그렇구나~’하고 넘겨버리는 타입.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꽉 매여있는 것을 싫어한다. 일단 처음 가는 장소는 모두 자기 눈으로 둘러보고, 처음 보는 것은 꼭 건드려보고, 처음 배운 것은 꼭 자기가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씹뜯맛즐 다 해보고 나서야 만족하는 타입.
사용 지팡이: 15인치, 개암나무, 유니콘의 털. 구입할 때 나긋나긋하고 섬세한 지팡이라는 말을 들었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안타레스라는 이름의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붉은 여우. 중형견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꽤나 영리하며 주인을 따라다니며 사고치는 것을 거든다. 쥐를 매우 좋아하지만 사냥 실력은 영 꽝이라 성공한 적은 없다.
기타:
[티리언家]
Tyrian Purple이라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고귀한 태생, 즉 순혈을 중시하는 가문이었다. 마법사 전쟁 당시에는 학살을 피하기 위해 과격 순혈주의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였고, 전쟁 이후에는 순혈주의의 길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상과 개개인의 권리를 중요시하고 머글과 마법사의 차별의식을 없앤 가문이 되었다. 현재 세간에서는 자유 중시, 그리고 머리에 나사가 많이 부족한(?)괴짜가 많은 가문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그런 가풍을 지니게 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자유로운 가풍을 지녔다고는 해도, 분가쪽에서는 아직 보수적인 목소리가 꽤 있고 심지어 예전처럼 고귀한 태생-그들은 순혈을 이렇게 칭하는 것을 좋아한다- 위주의 가풍을 부활시키자는 의견도 간간히 나오는 모양이다.
[사실은 업둥이]
사실 지금의 부모님과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 born in the purple이라고 쓰인 쪽지와 함께 티리언가의 저택으로 보내졌었다. 과거로의 회귀를 원하는 분가에서 벌인 일로 추정했었지만 가주의 조사 결과 분가는 관련되지 않았으며, 그쪽 역시 당황하고 있었다. 백방으로 알아보아도 누가, 어떻게 한 일인지는 알 수 없었고 결국 가주가 양자로 받아들여 키우게 되었다. 이 사실은 외부에는 물론, 아리에스에게도 철저히 비밀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아리에스 자신은 그런 일은 모른 채 지금의 부모님을 친부모라 여기고 따르고 있다,
한때는 자주빛 눈동자를 지닌, born in the purple-고귀한 태생-의 아이가 티리언(Tyrian)가로 온 것은 운명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분가에서는 아예 아리에스-고귀한 태생의 아이를 기반으로 예전의 티리언가를 재건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추세다.
매년 6월 21일에 발신인 불명의, 검은 봉투에 담긴 생일축하 카드가 배달되어 온다. 불명이던 생일은 그 카드로 명확해졌으나 그 외는 여전히 미궁 속.
[동물이 좋아]
종을 가리지 않고 동물을 좋아한다. 일반적인 개나 고양이 등은 물론이며, 마법동물들도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나 접근방식이 너무 적극적이라 일부 동물들에게는 미움받기도.
[언제 태어났나요]
생일은 6월 21일. 탄생화는 달맞이꽃(자유로운 마음), 탄생석은 서펀틴(보호)
[사고치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악의를 담은 건 아닌데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했더니 그만’ ‘조금 건드렸을 뿐인데 그만…’하는 느낌의 사고를 자주 친다. 안타레스도 옆에서 같이 사고를 치니 뒷감당이 2배가 되는, 이것이 바로 마법(아니다)
[그 밖에 좋아하는 것들]
반짝이는 별을 좋아해 밤에는 자주 하늘을 올려다본다.
달콤한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 간식으로 꼬시면 1000% 넘어간다
부모님을 엄청 좋아해서 매주 꼬박꼬박 편지를 쓴다고 한다.
[??????]
-
28 ◆Zu8zCKp2XA (0490976E+5) 2018. 8. 12. 오전 12:47:54>>27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도중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혀있습니다.)
[이런 마법사를 원했어! 그래! 마음껏 원하는 대로 하.. 악! 백호! 물지마!!!-청룡] -
29 이름 없음◆mMv.diUvFg (5564286E+4) 2018. 8. 12. 오전 1:50:00"그럴 생각 없습니다."
"말하기 전에 좀 더 생각이란 걸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이름: 虞凌霄(Yú Língxiāo, 위링샤오)
나이: 17
성별: 남
외형:
- 신장 179cm, 체중은 미상이나 매우 가볍다. 타고난 골격은 왜소하지 않았으나, 언뜻 스친 인상으로도 몸에 붙은 살과 근육이 적어 말라 보이기만 했다. 팔을 들거나 소매를 걷을 때마다 드러나는 손목과 손이 특히나 앙상스레 가늘었다.
- 목 위로 단정하게 자른 머리칼은 밝은 백색이었지만 순백이라 할 만큼 투명한 빛은 아니었다. 그런 동시에 빛깔이 탁하지도 않았으니, 가장 닮은 색을 말한다면 유백색이라 할 수 있겠다.
머리칼은 가닥이 가늘고 잘 엉키지 않는 직모였다. 아직까지는 푸석거리는 느낌 없이 적당히 윤이 돌았지만, 그만큼 상하기도 쉬운 머릿결이었다.
- 홍채는 연홍색으로 보이다가도 주황빛이 돌았고, 때때로 황적색을 비추기도 하는 모호한 색이었다. 색채를 꼭 특정해 말해야 한다면 산호색, 그중에서도 연한 홍산호의 색을 띄고 있었다면 이해하기 쉬울까.
- 눈매가 오르긴 했어도 사납다 하기엔 어려운 인상이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느낌이 더 강했었던가. 시선을 내리깔 때의 눈빛을 보면 대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었다.
- 눈의 검은자위가 조금 작아 시선을 위로 하면 흰자위의 삼면이 쉽게 드러나곤 했다. 그 덕에 무표정할 때의 인상이 꽤 차갑다. 사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항상 무표정했으니, 그는 매번 굳은 인상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 항상 차림새가 정갈했고, 용모는 별도의 치장 없이 단정하기만 했다*. 지정된 것 외의 옷은 잘 입지도 않았다. 하지만 여름 외의 계절과 제 기숙사 내에서는 다른 겉옷을 걸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 단, 이것만은 예외인지 항상 왼쪽 검지에 혈적색 보석이 박힌 가느다란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반지만은 빼는 일이 없었다.
성격:
- 다소 딱딱하고 깐깐한 면이 '없잖게' 있...지 않았다. 그는 '명백하게' 딱딱하고 때로는 신경질적이었으며, 그러면서도 기질적으로 항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남을 대하며 기본적으로 예절은 갖추었지만 할 말을 가림 없이 솔직하게 내뱉곤 했고, 태도에 온화함이 적었다. 그다지 적대적인 상대가 아니거나 불쾌한 기분이 아닐 때도 일관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봐선 그러한 태도는 습관으로 굳어진 것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냉담하면서도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는데, 남에게 화를 내지 않았으며 폭력을 사용하는 일도 없었다.
- 매우 성실한 사람이었다. 제 의무와 역할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하려 노력했고, 학업에 있어서도 게으르지 않았다. 해야 할 일은 미뤄두지 않고 곧바로 처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성미에 찰 때까지 일을 반복하거나, 무언가 놓친 것이 있을 때 더 예민해지는 것을 보아선 완벽주의인 듯도 하였다.
- 상기한 성질머리와는 반대로 친한 이들에게는 공포스러울 정도로 친절하고 다정했다. 기본적인 성격이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이들을 대할 때 부족한 '배려'와 '인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인다고 해야 할까.
사용 지팡이: 주목, 24cm. 후의 갈기털.
가볍고 단단함. 검게 도색되어 있고, 손잡이 부분은 흰 사시나무로 되어 있다.
기숙사: 백호 - 4학년 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코모도 드래곤. 이름은 칭샤青蕸(qīngxiá). 본 성격은 개에 가깝지만 점잖게 굴려고 나름대로 노력 중인(...) 파충류다.
기타:
1. 위가虞家에 관한 이야기.
1-1. 배경
: - 위虞는 각종 보석과 광물의 공예와 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순수 혈통 가문이다. 고가의 보석을 이용한 장신구와 공예품 등을 주로 만들어온즉 그들의 손을 거친 물건들은 그 모두가 귀중품이며 사치품이었다. 값비싼 것들을 다룬 만큼 그들은 오래전부터 부유했으며, 그 부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 치장과 장식을 즐겨 하는 것은 비단 마법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들의 주 고객은 마법사였지만, 머글 역시도 그들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왔다. 머글 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그들은 근대 이후 머글들과의 교류를 자연스럽게 단절하였으나, 과거 교류해온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사상은 순혈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
- 위虞는 전쟁 당시 극렬 순혈주의자들이 만들어낸 배신자의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하지 않을까. 그들은 직접적인 전투에는 나서지 않았으나, 그동안 모아온 재화를 사용하여 레지스탕스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금전적 손실이 상당했던 만큼 종전 직후에는 경제 사정이 잠시 위태로워졌었지만, 그들은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지 않을 정도로 미련하지 않았다. 현재는 그마저도 안정된 상태. 여담으로, 그들이 주로 다루는 보석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산호와 진주 등의 유기 보석이다.
+) 여담의 여담;
최근 지구 환경의 악화로 인해 산호의 희소성이 높아졌다는 사실은 그들에겐 희소식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1-2. 구성원
虞海松(Yú hǎisōng, 위하이송)
: 현 가주이자 링샤오의 아버지. 본래는 저보다 뛰어난 형으로부터 계승권 경쟁에서 밀려난 몸이었으나 전쟁 중 형이 사망한 후 가주직을 물려받고, 이후 형을 이어 저항 활동에 힘쓰게 되었다. 전쟁으로 잃은 가족은 형과 부모, 그 외 친척 다수.
虞紫薇(Yú Zǐwēi, 위쯔웨이)
: 링샤오의 여동생. 현재 12세. 아직은 학원에 다닐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지내고 있다. 학기 중엔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근황을 잘 알 수 없지만, 최근 들어 무언갈 배우고 있는지 '공부하기 싫다'는 단말마가 담긴 편지가 그에게 자주 발송되고 있다(....)
※링샤오는 그녀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다.※
麒蓝琰(Qí lányǎn, 치란옌)
: 하이송의 아내이자 링샤오의 어머니. 쯔웨이의 출산 이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사망했다.
2.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았다. 늘상 병치레가 잦았고, 감기에 걸려도 요양해야 할 정도로 허약했다. 신체적으로 여러 측면에서 이상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취약한 곳은 호흡기였다. 앓고 있는 질환이 정확히 무엇이라 말하진 않았으나, 나타나는 병증의 양상과 사용하는 약의 종류를 보아선 천식이라 추정되었다. .....그러나 추측은 확실하지 않다.
격한 움직임은 좀처럼 보이는 일이 없었고, 가만히 앉은 자리에서도 숨이 가쁜 듯 호흡을 고르는 일이 잦았다. 단순히 폐기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2-1. 피부가 굉장히 약했다. 약한 풀잎이나 종이에도 살이 쉽게 베였고, 가벼운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멍이 들곤 했다. 햇빛을 오래 보지 못해 항상 긴 옷을 입었고, 햇볕이 강한 때에는 좀처럼 양지에 나가지 않으려 했다. 특별한 원인도 없이 과민반응할 때도 자주 있었다. 광과민성 피부랬었나?
2-2. 앞서 말한 증세 때문인지 그는 청결을 매우 중시했다. 먼지, 털, 꽃가루 등의 분진에서부터 환기 상태와 그 외 사항까지 모두 고려해 정돈해야만 심신의 안정을 찾곤 했다.
2-3. 식사와 수면, 휴식을 조금이라도 미루면 컨디션이 급격하게 악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있지 않는 한 생활주기가 항상 정확히 일정했다.
3. 건강에 관련한 문제로 그는 현재 독실을 사용하고 있다. 청결, 생활주기, 환경관리, 관계에 의한 스트레스 등에 있어 룸메이트와 생활할 시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4. 프로 감점마. 그는 감점을 "매우" 즐겼다.
말만 들어선 그가 감점에 미친 악덕 학년 대표로 보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실제로 감점하길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귀신같이 포착해 점수를 깎아댈 뿐, 누명을 씌워 없는 사실을 만들거나 트집을 잡아 부당하게 점수를 삭감하지는 않는다. 그는 어디까지나 공정한 사람이었다.
5. 손재주가 좋았고, 사소한 취미로 종이접기를 자주 하였다.
이때 종이접기란 전통 오리가미식 규칙에 따른 종이접기가 주가 되었다. 물론 현대식 접기도 곧잘 했다. 실력이 뛰어나 때때로 남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으며, 이는 대체로 공예품으로서 평이 좋았다. 종종 자신이 만든 작품에 마법을 걸어 움직이게 하는 모습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6. 그는 변신술에 능했다. 대상의 모습을 바꾸는 것과 생물-무생물 간의 변환에 특히 재능이 뛰어났다.
7. 머글 문화에 관해서는 조금 애매하게 알고 있다. 실생활보다는 학원에서 배우는 교과목 정도의 지식에만 머물러 있는 수준.
8. 고민하거나 생각에 잠기면 눈을 가늘게 뜨는 습관이 있는데, 이 모습이 꼭 언짢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으로 보일 때가 많다. -
30 이름 없음◆v9EPrceC76 (6118754E+5) 2018. 8. 12. 오전 8:26:03" 저... 그러니까... ...노아..라고 합니다... "
" 괜찮을까요..? "
이름: 류 노아
나이: 18
성별: 여
외형: 저는 조금 곱슬거리는 흰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흰 색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진한 검정색이었는데, 언제부턴가 흰 머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싫어서 염색을 계속 했었는데, 그만뒀더니 어느새 이렇게 하얘져 버렸습니다.
아직 끝부분은 검은 색이 남아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 머리카락들은 다 빠질 거고, 정말 새하얗게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머릿결이 많이 상하지 않은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길이라면... 뒤로는 제 허리까지 내려오고, 앞머리는 이마를 가리고 눈도 반쯤 가립니다, 처음엔 앞이 잘 안 보였는데, 다른 사람도 제 눈을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 괜찮았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저는 작고 볼품없습니다. 동생은 아담하다고 이야기해 줬습니다. 키는 154cm이고, 몸무게는 평균보다 가볍습니다.
자그마한 제 얼굴은 그리 예쁘지 않습니다. 동생은 예쁘다고 이야기해줬지만, 평범하거나 그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피부가 희긴 하지만, 좋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해서 희어진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거울에 비친 제 눈은 회색빛입니다, 잿빛이라고도 부릅니다.
눈에는 생기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눈꼬리는 살짝 처져있습니다. 눈썹은 얇았고, 꼬리 부분이 처져있습니다. 제 동생은 순하게 생겼다고 해줬습니다.
속눈썹이 조금 길지만 불편합니다. 하지만 함부로 건드렸다간 다칠 것만 같아 내버려두었습니다. 동생은 제가 제 몸에 손 대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탓인지 눈 밑에 그림자가 졌습니다, 저는 이 눈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도 제 눈을 보고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코와 입 역시 예쁘지 않습니다. 얼굴 크기에 맞게 조그마하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제 몸은 또래 여자아이들에 비해 발육이 덜합니다. 키도 언제부턴가 더 이상 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젠 포기했습니다.
저는... 이건 적고 싶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성격: 저는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아. 동생은...
누군가에게 말을 붙이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말을 붙여주는 것도 어렵습니다.
저는 겁쟁이입니다.
사용 지팡이: 제 지팡이는 30cm정도로 짧아 보입니다, 그래도 제 키의 5분의 1 정도입니다.
버드나무를 주 재료로 해서, 봉황깃과 불사조의 눈물이 담겼다고 합니다. 아주 유연하고 탄력적이라서 이리저리 꽤 잘 휩니다.
튼튼하지만 잘못 휘둘렀다가 부러질까 두렵습니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저에게 패밀리아는 없습니다.
기타: 제 생일은 5월 21일입니다.
제 탄생화는 담홍색 참제비고깔(Larkspur)로, 꽃말은 자유라고 합니다.
제 탄생석은 에메랄드(Emerald)로, 행복과 행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저에겐 2살 터울의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이름은 류 노을입니다. 동생은 저보다 예쁘고, 착하고, 제게 많은 걸 알려줍니다.
부모님은 전부 외국에 나가 계십니다, 집에는 제 여동생과 할머니 뿐입니다.
몸을 쓰는 일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오래 달리기는 가능합니다.
동화학원에 오기 전까지의 나
저는 일반학교에 다녔습니다, 동생도 제가 진학한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잘 적응해서 여러 친구를 만들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즐긴 동생에 비해 저는 학교가 별로 즐겁지 않았습니다, 내성적이었던 탓에 친구가 많지도 않았거니와. 공부를 썩 잘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문제가 생겨 학교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즈음 잠겨있던 문을 저도 모르게 열었고, 얼마 뒤에 동화학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동화학원에서 연락이 오기 전까지 저는 집안일을 도맡아 했답니다. -
31 시트 양식을 까먹은 캡틴입니다..(흐릿)◆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8:40:57" 한 마 디 "
이름:(동서양 가능)
나이: (14~19세. 나이에 따라 학년이 달라집니다.)
성별: (남, 여 중 택1)
외형: (간단한 묘사 가능합니다.)
성격: (간단한 묘사는 가능하지만, 공란은 피해주세요)
사용 지팡이:(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통상적인 지팡이 형태 라면 무엇이든 ok. 지팡이 길이, 속의 재료, 나무 종류 모두 자율적으로 정해서 적으시면 됩니다. 재료는 최대 두 가지로 해주시고, 나무 종류는 '현실에 존재하는 나무' 로 적어주세요!)
기숙사: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중 택1.)
함께 할 패밀리아: (마력을 지닌 파트너 동물들,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만, 환상종은 안됩니다.)
기타: (위에 서술하지 못한 부분을 서술해주세요! 캐릭터 가족에 대한 란은 여기서 서술하시면 됩니다! MNPC들의 반응이 달라져요!)
//시트 양식 빼먹은 걸 알려준 부캡틴 고마워요...88 -
32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9:03:43>>29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역사를 읽는 것은 공정해야지, 성장이 기대되는구나.-백호]
>>30 캐릭터가 14살 이후, 다른 머글 중학교에 입학했다가 연락이 간 설정인가요? >>0레스에 적혀있듯 마법은 14살 이전에 쓰고 중학교 입학 전이어야, 동화학원에 입학이 가능합니다. 머글 학교에 다니다가 진학은 아니되어요:( -
33 이름 없음◆v9EPrceC76 (6118754E+5) 2018. 8. 12. 오전 9:20:25>>32 아뇨! 중학교에 가기 전, 초등학교 졸업 전에 연락이 왔다는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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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9:25:55그렇군요! 캐릭터의 과거 부분을 보고 제가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미안해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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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름 없음◆0ezzEnFuY. (5787154E+5) 2018. 8. 12. 오전 9:26:50" 같은 학생끼린데,존칭 떼고 불러도 상관없잖아.그치? "
이름: 연 화랑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청록색 기가 좀 많이 도는 은백색 머리카락을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 닿고,옆머리는 귀를 살짝 가리는 정도의 투블럭 댄디컷으로 해두었다.눈동자는 버밀리온 색인데,특이하게도 세로 동공이다.전체적으로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의 미소년.냉미남.눈매가, 날카로운 고양이상이라 그 면이 더더욱 부가되는듯 하다.한쪽 눈은 멀쩡하지만,다른 한쪽 눈은 청록색 선화로 제비나비가 그려진 검은 안대를 낀 채로 가린다.가린 눈을 제외하면 하얀 피부에는 잡티 하나 없다.웃을때면 송곳니가 유독 도드라져 보였더란다.그런 함박웃음을 지을 날이 드물기는 하지만.
꽤나 날렵한 체형.실제로도 몸이 날랬다.군살이 없고 생활 근육이라던가 하는 군데군데 붙은 잔근육과,신체비율이 좋고 다리가 길어 그럴 것이었다.여리여리해 보이기는 했지만 절대 왜소한 체형은 아니었단다.
교복은 늘 어딘가 흐트러져 있으며,귀에는 피어싱을 두세개정도 하고 다닌다.
키 179cm 몸무게 6n
성격: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왠만해선 표정 흐트러짐이 없는 포커 페이스이기도 하다.같은 학생끼리는 상대가 좋든 싫든 말을 트고 지내자는게 기본 모티브인지라 기본적으로는 반말을 쓴다.그렇기에 무례하고 건방지게 보이기도.
약간 될대로 되라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잦다.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뒤따라오는 책임은 1도 신경 안 쓰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는 충동적인 성격 역시 갖추었다.덤으로,완벽주의자.
사용 지팡이: 용혈수 재질.야마타노오로치의 이빨과 히드라의 피가 속재료.60cm정도의 검의 형태를 하고 있다.날이 있는 부분에 실제 칼날을 박아둬서 마법뿐 아니라 물리적 피해를 입히기에도 안성맞춤.
기숙사: 백호(5학년 학생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5m에 달하는 커다란 킹코브라 성체.이름은 피터.덩치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은밀하게 주인을 따라다니며,이름을 부르면 그제서야 그 거체를 소리없이 조용히 드러낸다.사납지만 주인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면 나오는 등 의외로 영리한 모습.
기타:
※곡산 연씨 가문
마법사 전쟁 시절,극단적인 순혈주의를 내세우며 누에의 편에 서서 크게 활약했던 가문들의 이름에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들어간 가문이다.누에의 추종자로써,순혈우열주의자로써 흉흉하게 명성을 떨치던 그들은 마법사 전쟁이 끝나가고 전세가 불리하게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 최후까지 끈질기게 저항했으며,결국 상당수가 죽거나 잡혀가 멸문 직전에 가서야 간신히 저항을 멈추었다.그 때문에 가문의 힘은 전성기때보다 훨씬.아주아주 약해진 상태였다가,조금씩 아주 천천히 재건되는 중.그나마도 극단적 순혈주의로 인해 재건속도는 훨씬 느리다.
가문의 심벌 마크는 제비나비.
※화랑은 연씨 가문의 장남.마법사 전쟁 시절 극단적 순혈우열주의를 내세웠던 가문의 장남답게 이쪽 역시 자연스럽게 그 순혈우열주의를 이어받았다.머글이나 혼혈과 말도 안 섞으려고 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머글이나 혼혈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
※의외로 교복은 잘 챙겨 입는다.대신 매번 좀 불량하게 입어서 문제지.
※퀴디치를 직접 하는것보단 구경하는걸 선호하는 타입.더 정확히는,구경하며 명령하고 지시하는 책사 스타일이다.직접 시키지는 말자.안 한다.
※생일은 7월 29일.탄생석은 블랙 오팔.
※좋아하는 음식은 핫초코 정도이다.뭔가를 먹는것보단 마시는걸 더 선호하는 편.
※안대를 낀 이유는,최근에 모의전 연습하다가 다쳤기 때문.눈쪽에 난 흉터는 낫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훗날 조금씩 추가 -
36 이름 없음◆v9EPrceC76 (6118754E+5) 2018. 8. 12. 오전 9:27:15>>34 괜찮아요 캡틴! ><
비설은 곧 정리해서 보낼게요! -
37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9:33:51>>30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저는 당신의 가족이 중요치 않아요. 당신은 자신만의 길을 흘러가면 됩니다.-현무] -
38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9:36:07>>35 검이 아닌 지팡이의 형태로 부탁드립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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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이름 없음◆dLlcN92mn. (9431821E+5) 2018. 8. 12. 오전 9:54:22현무 남학생 의술 전문 가문으로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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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전 10:53:04>>39 예약 되었습니다;)
웹박수 답변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백호가 눈에 불을 켜고 데려가려 합니다:D -
41 이름 없음◆Yz5ynhRxGQ (8316763E+5) 2018. 8. 12. 오전 11:15:35" 그래,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적어도 너는 말이지? "
이름: 레이첼 하이웨이
나이: 17
성별: 남
외형: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은 단정하게 정리되어 목덜미까지 내려왔으며, 평이한 눈매 사이로 잿빛의 눈이 비추어져 보인다.
키는 제 나이에 적당하게, 170 초반 정도이며 몸무게나 체격도 평범한 수준이다.
장신구 등은 하고 다니지 않으며, 가끔 그의 패밀리어인 검은 뱀이 레이첼의 목이나 손목 등을 감고는 장신구마냥 가만히 있을 때가 있다.
성격: 주변의 변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소위 말하는 포커페이스. 그의 성격은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긍정적인 쪽으로 비쳐져 보이겠지.
사용 지팡이: 35cm, 흑단나무, 짐새의 꼬리깃. 금으로 새겨넣은 가느다란 무늬가 있다. 탄력이 있으며 보기보다 묵직한 편.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손가락 두개정도 굵기의 검은색 뱀. 이름은 지어주지 않았다.
기타:
* 하이웨이
-마법사들의 역사를 연구 및 기록하던 가문. 상징은 금빛 깃이 왕관처럼 둘러진 남색 부엉이.
- 다른 가문들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서 여러 순수혈통 가문과 우호적인 관계를 깊게 쌓아왔던 하이웨이 가문은 서서히 그들의 영향을 받아 순혈주의가 되어갔으며, 마법사 전쟁이 끝났을 때에는 추종자가 되버린 가문원들이 아즈카반으로 끌려간 뒤였다.
-단순하게 운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그들 나름대로 수를 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즈카반으로 끌려가지 않은 가문원들은 다시 자신의 가문을 일으켜 세웠으며, 지금의 가문원들은 순혈주의와 그렇지 않은 자들이 섞여 묘한 상태를 이루고 있다.
*
그는 잠이 잦았다. 하지만 수업시간에는 정신이 말짱했으며 성적 또한 상위권을 유지하곤 했다.
책을 읽는걸 좋아했다. 가끔 제 집에다 부엉이를 보내, 책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으며, 도서관은 그에게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만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옷 위로 만지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아하는 것 같았지만. 그런 주제에 자기가 남을 만지는 것은 상관없다는 듯이 굴었다.
머글이나 혼혈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지만, 그들이 자신에게 위해를 가했을 때는 순수혈통이 하는 것보다 더 사나운 반응을 보인다. -
42 이름 없음◆kLoImsChn6 (2837328E+5) 2018. 8. 12. 오전 11:19:22백호 여학생 예약 가능할까요?
-
43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12:00:51>>41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역사을 기록하는 자들은 내가 매우 사랑하지. 오, 넌 무엇을 기록할테냐.-백호]
>>42 가능합니다:) -
44 이름 없음◆kLoImsChn6 (9262866E+4) 2018. 8. 12. 오후 12:06:56"안녕."
이름: 정슬은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허리까지 기른 새카만 머리칼과 보라색 눈, 시종일관 웃는 낯이 눈에 띈다. 머리는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을 뿐 손을 대지 않지만, 길게 땋아 내려져 있거나 묶여 있다면 친구들이 장난을 치고 간 것이 대부분이다. 앞머리를 내리지 않아 이마가 그대로 드러나며 가르마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다. 웃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잘 볼 수 없어 표정이 다채로운 편은 아니다. 크게 웃음 소리를 내어 웃는 경우도 흔치 않다. 옅은 쌍꺼풀 아래로 길게 그어진 눈매가 다소 처져있다. 선이 가늘고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지녀 전체적으로 색감이 연한 유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희고 고운 피부는 보기 좋게 혈색이 돌고, 자상이나 흉 없이 깨끗하다. 피어싱을 한 것 마냥 뒷목에 점 두개가 나란히 박혀있다.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부분.
교복은 단정하나 추위를 많이 타는 듯 그 위에 겉옷을 입고 있을 때가 많다. 특히 겨울이라면 두꺼운 옷과 목도리로 인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며, 교복 안에도 긴 옷을 입었다. 여름에도 얇은 가디건을 꼭 입고 다닌다. 170cm. 마른 체형을 지녔으며 몸무게 역시 적게 나가는 편이다.
성격: 적막하고 엄격한 가문 분위기 속에서 자라왔다. 이 때문에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말을 잘 하지 않았고, 말 한마디를 내뱉을 때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갈등이나 언쟁을 싫어하는 탓에 제 의견을 과감히 주장하는 일 또한 드물었다. 주위로부터 소심하다 내지 답답하다는 소리를 줄곧 들어왔지만,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잘 웃어 주위에 사람이 적은 편은 아니다. 이따금씩 의문을 남기는 모습이 있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무르고 유약한 학생에 지나지 않는다.
사용 지팡이: 불사조의 깃털, 물푸레나무, 13인치.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0. RH-AB, 순수 혈통, 12월 10일생, Camellia.
0-1. 백호와 청룡의 선택을 받았지만 본인의 의지로 백호에 갔다.
0-2. 기숙사는 1인실을 사용한다. 같은 방 안에 사람이 있으면 잠을 못 자 룸메이트가 있을 때는 3일 밤낮을 지새웠다.
0-3. 사탕, 초콜릿 류의 자잘한 간식거리를 들고 다닌다.
1. 河東 鄭氏
대대로 학자나 정치가를 배출해낸 명망 있는 순혈 가문. 빠르게는 삼국시대에 세워진 가문이라는 가설이 있지만, 기록상 고려 초기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학계와 정계에서 권위 있는 인물들을 다수 배출했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 여전히 학문이나 정치에서 성공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며, 이와 반대로 가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용납하지 않는다. 고지식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가풍이 엄격하고 경직되어 있다. 어린 마법사라면 사소한 실수 정도는 눈 감아주나 학교에 갈 나이가 된다면 성인과 동등한 처벌을 받는다. 가문의 팔 할 이상이 백호 기숙사 출신이다. 나머지 이 할은 소수의 현무와 주작. 청룡은 거의 없다. 긴 시간 동안 혼혈 마법사를 한 명도 배출하지 않았지만, 역설적으로 혼혈과 머글 출신 마법사들을 동등하게 대하는 가문이기도 하다. 해안가 근처에 집성촌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각자 가정을 이루고 살아 사람보다는 동물과 집요정이 더 많다.
1.1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모계 혈통을 따른다. 가주였던 슬은의 외할머니가 10년 전에 사망하고, 슬은의 어머니가 직장 일로 바빠 외할아버지가 임시 가주를 맡았다. 슬은의 어머니는 오러사무국장이다.
1.2 네 살 위의 언니가 있다. 이름은 정세은. 가문에서 몇 없는 주작 출신으로, 졸업하자마자 유명 팀에서 퀴디치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도 추격꾼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가문에서는 퀴디치 선수라는 직업을 선호하지 않는 듯하다. 본래라면 세은에게 갔을 가주직이 슬은에게 온 것만 해도 알 수 있다. 슬은과는 닮지 않은 듯, 세은이 졸업할 때까지 둘을 알더라도 슬은과 세은이 자매인 것은 모르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2. 성적은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한다. 약초학처럼 재능이 없는 과목도 어떻게든 노력을 해 E를 받아냈다. 재능을 보이는 과목은 마법과 어둠 마법 방어술. 특히, 마법은 어떤 주문을 요구해도 단번에 성공할 정도로 뛰어났다. -
45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12:10:17>>44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때로는 네 의견을 내는 것도 중요한단다, 아이야.-백호] -
46 이름 없음 (0795346E+5) 2018. 8. 12. 오후 1:37:14>>10 [*MPC] 강가온/17세/백호/남
>>12 천 율/18세/현무(*5학년 대표)/남
>>15 윤아리/17세/현무 (*4학년 대표)/여
>>18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19세/백호/여
>>19 이셰크 외즈튜르크/17세/주작/여
>>24 은선우/18세/청룡(*5학년 대표)/남
>>27 아리에스 티리언/14세/청룡/여
>>29 위링샤오/17세/백호(*4학년 대표)/남
>>30 류노아/18세/현무/여
>>41 레이첼 하이웨이/17세/백호/남
>>44 정슬은/18세/백호/여
예약(학생대표)
>>21 주작 5학년 대표 ◆X7PzD0axtE
(MPC 포함)
성비(남/여)= 5 : 6
기숙사 비율(청/백/주/현)
= 2 : 5 : 1 : 3
/ 캡틴은 아니지만 중간 정리입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47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1:42:00정ㄹ
-
48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1:42:48앗 도중작성.. 정리 감사합니다:)
-
49 이름 없음◆MfMURktJH6 (501075E+50) 2018. 8. 12. 오후 2:24:50"그럴 수도 있지, 뭐."
이름: 강 소희
나이: 19세
성별: 여
외형: 171cm, 팔다리가 길고 가늘며 마른 체형이다. 끝이 둥글게 말려들어간 검정색 머리카락은 날개뼈를 다 덮는 정도의 길이. 눈 위로 올라오는 앞머리는 차분히 제 자리에 있을 때도 있지만, 가르마와 함께 뒤로 넘어가 있는 경우도 많다. 그냥 되는대로 하고 다니는 듯.
완만한 산이 있는 눈썹에 쌍꺼풀은 없지만 큰 눈을 가졌다. 입매는 얼핏 웃고 있는 듯도 하지만, 눈코입의 끝이 모두 날카로우며 눈꼬리는 올라간 탓에 그다지 온순해 보이진 않는다. 입 다물고 무표정하게 있으면 오히려 냉한 인상.
교복은 대체로 잘 갖춰 입고 다닌다. 사복은 후드티나 맨투맨 등 편한 옷이 많다. 하의는 대체로 바지, 그중에서도 청바지가 많은데, 키가 큰 탓인지 대체로 발목이 다 드러나는 길이인 것이 많다. 귓바퀴에 큐빅이 박힌 꽃 모양의 작은 피어싱을 하고 있다. 그 외는 딱히 하고 다니는 액세서리가 없다.
성격: 느긋하고 속 편한 사람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보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무언가 머리 싸매고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본 일이 몇 안 된다. 그리고 그 몇 안 되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본인의 안전.
다소 가볍고 짓궂은 구석이 있어 아무렇게나 지낼 것 같지만, 의외로 위험부담이 있는 것들은 시도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내기도 즐기지 않는 듯. 통증이 수반되는 건 당연히 싫어한다.
농담을 즐겨 한다. 뻔뻔한 구석이 있어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민망한 소리도 곧잘 한다. 진심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우나 하나 확실한 것은 조금의 악의도 섞이지 않았다는 것.
사용 지팡이: 25cm, 불사조의 깃털, 오동나무. 특별한 장식 없이 깔끔한 외형에 유연하고 가볍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사막 여우. 이름은 모래. 놀랍게도 (드물게) 며칠 고민해서 지은 이름이다. 소희에게 살갑고 온순한 편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하게 군다. 덕분에 소희에게 종종 알 수 없는 배신감을 선사하는 중.
기타: 1-1. 머글인 아버지와 마법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외동이다. 마법사 가문이었다는 걸 제외하곤 어머니의 가문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다. 교류 자체도 활발하지 않으며 딱히 궁금해하지도 않는 듯. 예전 일에 대해 제가 굳이 알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복잡한 거 시렁
1-2. 어머니의 가문은 전쟁 당시 '누에' 추종자와 반대세력으로 나뉘어 가문 내에서도 충돌이 일어난 적이 있다. 전쟁 종결 이후, 추종자들은 아즈카반에 수감되거나 처벌을 피해 흩어져 숨었으며 그에 반대한 세력 중 일부는 스스로 가문에서 나와 가문의 영향 밖에서 독립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소희의 어머니도 스스로 가문에서 나온 이들 중 하나. 현재 가문과의 교류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어머니 역시 학원 출신이며, 현무의 학년 대표를 맡았던 적이 있다.
2. 행동 자체가 빠르지 않고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이긴 하지만, 결코 게으르지는 않다. 과제 제출도 곧잘 하며 시험기간에는 아무렇게나 묶은 머리로 도서관에서 산다. 그때는 대체로 뭔가에 시달려서 질린 얼굴을 하고 있으나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위와 같은 이유로 본인이 왜 청룡인지 종종 의아하게 생각하곤 한다. 소희가 생각하는 청룡은 풍류를 즐기고 이리저리 떠도는 선비에 가까운 이미지였던 탓에. 청룡이면 사고도 좀 치고 하라는 것도 안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얼마 가지 않아 내리는 결론은 늘 뭔가 아시는 분들이니까 그렇게 하셨겠지.
4-1. 운동신경이 별로 좋지 않은 편에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라 퀴디치는 얌전히 지켜보기만 한다. 보는 것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그냥 좀…, 좀 그래……. 저렇게 빠르게 날아다니다니……. 헐, 빗자루에서 손을 뗐어! 손을 떼고 날고 있다고! 사실 비행 자체도 별로 안 좋아한다. 떨어지면 어떻게 해. 아픈 거 싫어. 안전제일주의니까요.
4-2. 피어싱이 하나뿐인 것도 원래는 더 뚫으려다 하나 뚫고 아파서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
50 이름 없음◆0ezzEnFuY. (5787154E+5) 2018. 8. 12. 오후 2:46:42" 같은 학생끼린데,존칭 떼고 불러도 상관없잖아.그치? "
이름: 연 화랑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청록색 기가 좀 많이 도는 은백색 머리카락을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 닿고,옆머리는 귀를 살짝 가리는 정도의 투블럭 댄디컷으로 해두었다.눈동자는 버밀리온 색인데,특이하게도 세로 동공이다.전체적으로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의 미소년.냉미남.눈매가, 날카로운 고양이상이라 그 면이 더더욱 부가되는듯 하다.한쪽 눈은 멀쩡하지만,다른 한쪽 눈은 청록색 선화로 제비나비가 그려진 검은 안대를 낀 채로 가린다.가린 눈을 제외하면 하얀 피부에는 잡티 하나 없다.웃을때면 송곳니가 유독 도드라져 보였더란다.그런 함박웃음을 지을 날이 드물기는 하지만.
꽤나 날렵한 체형.실제로도 몸이 날랬다.군살이 없고 생활 근육이라던가 하는 군데군데 붙은 잔근육과,신체비율이 좋고 다리가 길어 그럴 것이었다.여리여리해 보이기는 했지만 절대 왜소한 체형은 아니었단다.
교복은 늘 어딘가 흐트러져 있으며,귀에는 피어싱을 두세개정도 하고 다닌다.
키 179cm 몸무게 6n
성격: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왠만해선 표정 흐트러짐이 없는 포커 페이스이기도 하다.같은 학생끼리는 상대가 좋든 싫든 말을 트고 지내자는게 기본 모티브인지라 기본적으로는 반말을 쓴다.그렇기에 무례하고 건방지게 보이기도.
약간 될대로 되라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잦다.어떤 행동을 함으로써 뒤따라오는 책임은 1도 신경 안 쓰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는 충동적인 성격 역시 갖추었다.덤으로,완벽주의자.
사용 지팡이: 용혈수 재질.야마타노오로치의 이빨과 히드라의 피가 속재료.60cm정도의 지팡이로,군데군데 들어간 뱀 비늘 무늬가 인상적.
기숙사: 백호(5학년 학생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5m에 달하는 커다란 킹코브라 성체.이름은 피터.덩치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은밀하게 주인을 따라다니며,이름을 부르면 그제서야 그 거체를 소리없이 조용히 드러낸다.사납지만 주인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면 나오는 등 의외로 영리한 모습.
기타:
※곡산 연씨 가문
마법사 전쟁 시절,극단적인 순혈주의를 내세우며 누에의 편에 서서 크게 활약했던 가문들의 이름에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들어간 가문이다.누에의 추종자로써,순혈우열주의자로써 흉흉하게 명성을 떨치던 그들은 마법사 전쟁이 끝나가고 전세가 불리하게 기울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에 최후까지 끈질기게 저항했으며,결국 상당수가 죽거나 잡혀가 멸문 직전에 가서야 간신히 저항을 멈추었다.그 때문에 가문의 힘은 전성기때보다 훨씬.아주아주 약해진 상태였다가,조금씩 아주 천천히 재건되는 중.그나마도 극단적 순혈주의로 인해 재건속도는 훨씬 느리다.
가문의 심벌 마크는 제비나비.
※화랑은 연씨 가문의 장남.마법사 전쟁 시절 극단적 순혈우열주의를 내세웠던 가문의 장남답게 이쪽 역시 자연스럽게 그 순혈우열주의를 이어받았다.머글이나 혼혈과 말도 안 섞으려고 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머글이나 혼혈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
※의외로 교복은 잘 챙겨 입는다.대신 매번 좀 불량하게 입어서 문제지.
※퀴디치를 직접 하는것보단 구경하는걸 선호하는 타입.더 정확히는,구경하며 명령하고 지시하는 책사 스타일이다.직접 시키지는 말자.안 한다.
※생일은 7월 29일.탄생석은 블랙 오팔.
※좋아하는 음식은 핫초코 정도이다.뭔가를 먹는것보단 마시는걸 더 선호하는 편.
※안대를 낀 이유는,최근에 모의전 연습하다가 다쳤기 때문.눈쪽에 난 흉터는 낫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훗날 조금씩 추가..ㅠ
#올리자마자 바로 기절잠해서 미처 못 봤었어요!이렇게 수정하면 되나요? -
51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3:22:38>>49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후후후... 네 길은 네가 타는 바람이 생길 것이다!-청룡]
>>50 네! 수정 감사합니다!:D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나비가 과연, 어디로 날개짓을 할 지 궁금하지 않소이까?-백호] -
52 ◆Zu8zCKp2XA (2821704E+5) 2018. 8. 12. 오후 3:23:02비율을 위해 잠시간 백호 기숙사의 시트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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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름 없음 (1393578E+4) 2018. 8. 12. 오후 7:49:30질~~문! 패밀리아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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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Zu8zCKp2XA (3652043E+5) 2018. 8. 12. 오후 9:43:55>>53 늦은 확인 죄송합니다...88 반드시 필수는 아닙니다:) 없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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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름 없음 (1393578E+4) 2018. 8. 12. 오후 9:46:54>>54 고마워,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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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이름 없음 (9944054E+5) 2018. 8. 13. 오전 1:58:56웹박수로 이것저것 설정을 보냈는데 말야, 시간이 난다면 검토해줄 수 있을까? 아, 물론 시간이 나면이야! 지금은 밤이 너무 늦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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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전 3:43:27"白은 㓦이어야만 온전히 白이 되리니. "
"뭐어, 제게 무슨 용건이라도 있으신지? "
이름: 유하선柳夏繕
나이: 18
성별: 여
148cm│37kg
외형: https://s22.postimg.cc/6g1nz4wpd/Ha_Seon_Yu.png
이 짓거리를 시작한지가 언제인지를 알아보자면 못해도 정확히 오 년 전으로 거슬러가야 한다. 현재에서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 코흘리개 시절로 올라가보면 단정히 머글 애들의 평상복을 입은 너와 병상에 누워 죽을 날을 기다리는 너가 기다리고 있다. 너희들은 서로가 서로를 껴안고 절실히도 연정을 고하고 있었지. 네가 없으면 나는 더는 못 산다고, 너가 있기에 나는 나로 살 수 있다고! 시간이 흘러 너는 단정히 제복을 입은 채 이 학교에 들어왔고, 비행과 마법약 등 잡다한 과목들을 공부하며 오 년을 버티고 또 버텼다. 그리고 지금 이제 너는 정확히 오학년이 되었지. 들어올 때와 지금이 전혀 달라진 바 없으나 과연 마음가짐 역시 한결같을까? 입학 당시 허리를 덮던 물빛머리는 지금은 날개뼈에 겨우 닿을까 말까 할 만큼 짧아졌고, 桃색 눈망울은 예와 같이 축 처져 촉촉하였으나 이젠 더는 예와 같은 의미가 아니다. 그저 곤란할 때 울먹이며 동정심을 구걸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니었고, 웃음 역시 더는 순수했던 시절의 熙笑가 아닌 媚笑이니 경탄할 지어다. 난이 있던 자리에 양귀비만이 남았구나! 넌 대체 네 뭘 믿고 다니는게냐? 네 유난히도 반반한 귀여운 얼굴? 자그마하다못해 또래 평균보다 한참 낮은 몸집? 그 나잇대를 뛰어넘는 마법약 지식? 아니면 절대 들킬리 없는 너 자신?
그래 지금의 너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한없이 선량한 모범생? 가증스러운 꼬마 계집? 어느 쪽이든 좋다. 둘 다 정답이니까. 너는 [모범생을 자처하는 너]를 연기하고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일지어니. 말해보아라. 이제도 '네'가 있어야 너가 살 수 있는가?
성격: 고요하고, 지긋하였으며, 올곧았으며 순진하였고 한편으론 영악하였다. 자신을 잘 알았기에 자신을 잘 꾸몄으며 한계를 잘 알았기에 필요 외엔 움직이지 않았다. 나서야 할 곳과 나서지 말하야 할 곳의 경계가 명확하였다. 누구보다 자신을 뽐내길 즐기면서도 결코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으니 너는 연기자로선 타고난 사람이었다. 얽매이기를 싫어하고 자유분방하였으나 돌아보아라, 네 주변엔 과연 친우가 남아있는가? 어쩌면 친우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영혼이 자유롭다 한들 머무를 곳이 없으면 무엇하리.
보아라. 네가 마음을 둘 자는 오로지 너 자신뿐이다. 이제 너는 너를 믿지 않으면 아무도 믿지 못한다. 너는 믿을 수 없으며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 됐다. 자, 이제 만족하느냐.
사용 지팡이: 38cm. 버드나무. 벨라의 머리카락을 넣어 변칙적인 경향이 있다. 꼭 제 주인처럼.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하얗디 하얀 조그마한 암컷 부엉이. 이름은 설아雪雅. 제 주인에 맹목적으로 충성하여 주인의 소리 외엔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기타: 못 침
풍산 유씨 무남독녀 외동딸
남은 게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성적 우수 입학 이래 마법약 학년 내 최고점
07월 07일 07시 07분 출생?
RH-AB 순수혈통 손과 발이 유난히 작다
물빛은 그저 파랗기 때문에 물빛일 뿐
체력이 약하다고 꾸미는 중에 있다 -
58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전 3:48:19가문 관련 설정을 웹박으로 보냈습니다. 천천히 확인해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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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전 9:21:46시트 검사는 병원 다녀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트 관련 질문 답변입니다:)
1. 가문의 발달 부분은 괜찮습니다. NPC중 하나인 교감선생님이 조금 으르렁 거릴 수도 있어요:)
후자는 둘 중의 하나로만 선택 바랍니다:) 오러 사무국의 부국장은 NPC, 국장은 캐릭터 '정슬은'의 아버지입니다. 오러 쪽을 생각하신다면, 참고 바랍니다.
1-1. 하나만 부탁드릴게요! 먼치킨이 될 수 있어요:3
1-2. 그런 도구는 안될 뿐만 아니라, 아예 세계관이 달라지게 되어버리고, 먼치킨이 되어버립니다. 죄송합니다.
1-3. 해당 가보가 어떠한 것인지 정확하게 보내주실 수 있나요?:)
1-4. 그것이라면 가능하지만, 1번의 답변처럼 유키마츠 교감 선생님이 묘한 반응을 보입니다.
2. 네! 있을 수 있습니다:)
3. 이것은...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변신술은 DNA정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재능은 한 가지만 선택 바랍니다.
3-1. 마법약 제조가 가능은 하지만, 자세한 것은 1-3에 적은 것 처럼 해당 부분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네:) 일주일이 지난 후에 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D -
60 이름 없음 (9003837E+5) 2018. 8. 13. 오전 10:00:49>>56인데, 미안하지만 어느 쪽이 >>56의 설정에 대답한 건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혈청" 을 언급한 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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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전 10:43:33>>59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런 선택지가 있었네요 (ㅋㅋ) 부국장이 NPC라면 선택이 불가능한거군요. 알겠습니다. 법률부쪽 선택은 불가한건지 여쭙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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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전 10:47:57>>60 병원에 다녀와서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혈청 부분은 지금 읽는 중입니다! 빠르게 읽고 답변해드리겠습니다!
>>61 그 쪽은 선택 가능입니다!:D -
63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전 10:48:11오러 쪽이든 장관쪽이든 그쪽으로 꼭대기는 일체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라 (ㅠㅠ) 법률부쪽만 질문드리고 관련 문구 수정해오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는 그대로 문구만 수정해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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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전 10:49:15>>62 답변 감사드립니다 (_ _) 문구 수정후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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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 (6954762E+5) 2018. 8. 13. 오전 10:50:07>>59 안녕하세요 살짝 말씀드리면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가 국장이랍니다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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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전 10:52:09웹박수 답변입니다.
1. **** ****은 아직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았고 고등 마법 중 하나입니다. 벌써부터 알고 있다는 것은 조금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2. 혈청은... 아즈카반에 수감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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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설정은 불허합니다. 이미 정해진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드 때 적들이 동공지진합니다:) -
67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전 10:52:43>>65 아아앗 이런 실수가...!! 미안합니다 슬은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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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후 12:05:01설정을 거의 다 추가 완료한 시점에서 재차 질문 올립니다. >>66은 제가 보내드린 웹박 설정 답변이 포함되지 않은 답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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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후 12:13:05>>68 네 그렇습니다!! 참치분이 보내주신 웹박 설정은 >>59에 적혀있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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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SP1znGvcDs (8402338E+5) 2018. 8. 13. 오후 12:25:43수정본을 새로운 링크로 보냈습니다. 통과가 될 수 있는지만 확인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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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Zu8zCKp2XA (2007408E+5) 2018. 8. 13. 오후 12:31:42네 괜찮습니다 바로 합격 처리 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웹박 들어온 게 꽤 양이 되기도 하고 짐을 싸느라 처리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88
>>57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도중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혀있습니다.)
[오호, 정말로 흥미롭구나! 우리 모두 널 지켜보겠다!-청룡] -
72 이름 없음◆X7PzD0axtE (9236287E+5) 2018. 8. 13. 오후 4:56:39" 쨔쟌! "
이름:김소미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은 여자아이. 키는 155cm이며, 황인종 특유의 살굿빛 피부를 가지고 있다. 눈은 홍채 이색증을 지니고 있어 겉 테두리는 녹색이고 속은 푸른색이다. 여담으로 눈이 크고 또랑또랑한 편이다. 콧날은 오똑하며 입술은 연분홍빛이다. 여담으로 학교의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옷고름이라던지 치마라던지 교복 곳곳에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성격: 당돌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호기심이 매우 많고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자기가 해야할 말은 꼭 하고보는 아이다.
사용 지팡이:버드나무, 구미호의 꼬리털, 45cm, 유연하고 잘 휘어짐. 방어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지팡이의 끝부분에 나선모양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햄스터, 이름은 뽀뽀다.
기타: 1. 교내 기숙사 퀴디치 선수다. 수색꾼을 맡고 있으며 빗자루를 아주 잘 탄다.
2. 머글태생. 부모는 둘 다 고등학교 교사다.
3. 학구열이 굉장하다. 머글태생이다 보니 마법세계에 관해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4. 주작 기숙사의 5학년 대표다. -
73 ◆5fAn8qYb2Y (9946198E+6) 2018. 8. 13. 오후 5:54:00>>72 어.. 소미주 죄송하지만 이셰크 외즈튜르크라는 캐릭터가 주작기숙사 수색꾼이라 그 부분 수정해주셨으면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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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름 없음◆X7PzD0axtE (9236287E+5) 2018. 8. 13. 오후 6:35:26" 쨔쟌! "
이름:김소미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은 여자아이. 키는 155cm이며, 황인종 특유의 살굿빛 피부를 가지고 있다. 눈은 홍채 이색증을 지니고 있어 겉 테두리는 녹색이고 속은 푸른색이다. 여담으로 눈이 크고 또랑또랑한 편이다. 콧날은 오똑하며 입술은 연분홍빛이다. 여담으로 학교의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옷고름이라던지 치마라던지 교복 곳곳에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성격: 당돌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호기심이 매우 많고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자기가 해야할 말은 꼭 하고보는 아이다.
사용 지팡이:버드나무, 구미호의 꼬리털, 45cm, 유연하고 잘 휘어짐. 방어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지팡이의 끝부분에 나선모양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햄스터, 이름은 뽀뽀다.
기타: 1. 교내 기숙사 퀴디치 선수다. 몰이꾼을 맡고 있으며 빗자루를 아주 잘 탄다.
2. 머글태생. 부모는 둘 다 고등학교 교사다.
3. 학구열이 굉장하다. 머글태생이다 보니 마법세계에 관해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4. 주작 기숙사의 5학년 대표다. -
75 이름 없음◆Zu8zCKp2XA (8538818E+5) 2018. 8. 13. 오후 7:14:45>>74 소미주... 지팡이 부분에서 무슨 마법에 특화되어있다 부분은 빼주셨으면 합니다;ㅁ; 지팡이들은 어느 마법에 특화되어 있지는 않아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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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름 없음◆X7PzD0axtE (9236287E+5) 2018. 8. 13. 오후 7:17:02" 쨔쟌! "
이름:김소미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허리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은 여자아이. 키는 155cm이며, 황인종 특유의 살굿빛 피부를 가지고 있다. 눈은 홍채 이색증을 지니고 있어 겉 테두리는 녹색이고 속은 푸른색이다. 여담으로 눈이 크고 또랑또랑한 편이다. 콧날은 오똑하며 입술은 연분홍빛이다. 여담으로 학교의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 옷고름이라던지 치마라던지 교복 곳곳에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성격: 당돌하고 똑부러지는 성격. 호기심이 매우 많고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자기가 해야할 말은 꼭 하고보는 아이다.
사용 지팡이:버드나무, 구미호의 꼬리털, 45cm, 유연하고 잘 휘어짐. 지팡이의 끝부분에 나선모양의 문양이 새겨져있다.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햄스터, 이름은 뽀뽀다.
기타: 1. 교내 기숙사 퀴디치 선수다. 몰이꾼을 맡고 있으며 빗자루를 아주 잘 탄다.
2. 머글태생. 부모는 둘 다 고등학교 교사다.
3. 학구열이 굉장하다. 머글태생이다 보니 마법세계에 관해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
4. 주작 기숙사의 5학년 대표다. -
77 이름 없음◆Zu8zCKp2XA (8538818E+5) 2018. 8. 13. 오후 7:29:22>>76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보시오! 호기심이 많은 이 어린 마법사의 앞 길이 얼마나 궁금하지 않겠소?-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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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MfMURktJH6 (5546118E+5) 2018. 8. 14. 오전 12:33:25청룡기숙사 시트 냈던 깅소희주입니다.... 제가 일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참여가 어려울 것 같아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합니다 ;ㅁ; 즐거운 상판 되세요!ㅜㅜㅜㅠ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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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Zu8zCKp2XA (5091963E+5) 2018. 8. 14. 오전 9:34:41>>78 그렇군요:) 괜찮아요 소희주! 일 무사히 해결되길 바랍니다:D 언젠가 익명으로 상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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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이름 없음◆jR.QmLxciw (302599E+56) 2018. 8. 15. 오후 1:56:405학년을 생각하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지! 4학년이라도 17살이나 되는걸! 주작 4학년 학생대표.. 예약이고.. 그리고 >>59는 내가 보낸 질문에 대한 답이 맞는 것 같아서 발견하자마자 거기에 붙여서 새로 보냈긴 한데. 뭔가 캡틴이 보낸 레스주를 혼선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보낼 때에는 인코를 붙여야 할 것 같네. 혹시 월요일에 바로 보낸 그것도 월요일 답변이려나..? 일단은 통과된다는 가정 하에 시트를 쓰고 있어서..불통된다면 레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예비를 준비하자니.. -
81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3:04:04>>80 혹시 사냥꾼 이야기를 보내주신 분이시라면, >>59는 그 답변들 이랍니다. :) 적혀있는 답변들을 참고해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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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름 없음◆jR.QmLxciw (3656564E+6) 2018. 8. 15. 오후 3:23:12네 그래서 그 답변에 답변(?)을 어 월요일날에 다시 보냈거든요.. 아 혹시 안 보내졌나..?(갸웃)
그것도 다음주 월요일날 답변인지 궁금해서요.. 일단 시트는 쓰고 있어요. -
83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3:42:25>>82 그 이후로 답변이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3c 시트 관련 문의는 제가 들어오면 읽고 바로 답변을 드리고 있어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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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름 없음◆jR.QmLxciw (0466388E+5) 2018. 8. 15. 오후 4:03:09(안 보내졌다는 것에 무척이나 동공지진함)
(미안해오 캡.. 다시 보냈어오..) -
85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4:28:06웹박수 답변입니다!!! :)
1. 현재 시점이 아닌 과거 시점이라면 오러 부국장이었다가 내려온 설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부국장은 NPC로 정해져 있습니다:)
1-1. 한 사람 당 하나만.. 입니다. 더구나, 가문 전체에 재능이 이렇게 되어있다면, 저는 이걸 먼치킨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아무리 봉인되어 있어도 *****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면, 굉장히 힘든 고등 마법입니다.. :( 제어 자체가 쉽게 가능하지는 않아요.
1-2. 그 정도는 가능합니다:) 교수들도 탐지 불능 늘이기 마법이 걸린 함이나 장 같은 걸 두는 걸요. :)
1-3. 어... 이걸 어떻게 답변 드려야 할까요... 해당 가보는 먼치킨의 요소가 보입니다. 전자 라고 설명해주신 것이라면 가능은 합니다만, 그 외에는... 제가 통과해드리기 힘듭니다.. :( 정말로 미안해요.
1-4. 보이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물론 실제로 쏘면 안돼요!>:3
3. 정보가 멀쩡하다면 가능합니다!!
4. 네:) 가능합니다:D
-
86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6:51:35웹박수 답변입니다!!
1. 그저 오러.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1-1. 그렇다면 괜찮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것을 웹박수로 보내주세요:D
1-3 저는 전자의 용도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셨던 *** * 하나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희소성을 지니며, 탐지하는 능력 만이 있습니다. 그 **에 대한 것은 제가 나중에 비설이나 설정 등에 대한 것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문에 대한 것이 정말로 흥미롭네요:3! -
87 이름 없음◆jR.QmLxciw (1184116E+5) 2018. 8. 15. 오후 7:14:42음.. 넵! 비설을 쫙 뺀 시트는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 **을 한 상태라는 것만.. 기억해주신다면야..
1-3은..아무래도 좀 더 설정을 이리저리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은..음.. 그렇습니다. -
88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7:44:31>>87 천천히 하셔도 괜찮으니까요:3 시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D
-
89 이름 없음◆jR.QmLxciw (1145912E+6) 2018. 8. 15. 오후 7:53:50"헌터라고 부르길. 바래~"
이름:(미메시스 H. C. 피나카)
나이: (17살)
성별: (남)
외형: (그는 아름다웠습니다.
금을 녹여낸 듯한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은 구불거리는 웨이브진 머리카락임에도 불구하고 윤기가 흘러넘치었으며 얼음장같이 투명하고 하얀 피부는 분명 햇빛에 몇 시간, 몇십 시간을 걷는다 하여도 타지도, 붉게 익지도 않을 듯 빛났습니다. 키는 의외로 커서 181의 키를 지니었고, 몸무게는 의외로 가벼워서 70 초반에서 중반 가량이었습니다.
눈은 한쪽은 각도에 따라 색이 살짝 변하는 독약같은 야악간 발광노랑빛이 섞인 형광 녹빛의 눈이며, 다른 한 쪽은 각도에 따라 자주색으로도 보이는 붉은빛...아니 제일 걸맞는 명칭은 분홍빛이었습니다. 풍성한 속눈썹은 머리카락보다는 좀 더 짙은 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눈의 생기가 거의 없어서일까요, 산 사람의 눈이라기엔 죽은 자의 눈과도 좀 닮았습니다. 성격으로 커버하지만.
한쪽만 한 귀걸이는 귀찌 형식이며 엄지손톱만한 작은 로켓이 매달린 형태로, 보통 그 안에 가벼운 뭔가를 넣어다닙니다.
몸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금욕적인 옷이 기본입니다. 무려 주작 기숙사에서 교복 위에 뭘 더 입다니. 왜 그런가.. 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더위를 안 타는 건 확실합니다. 장갑까지 끼고 다니.. 아 이건 애완동물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잔혹하기에 자비로운 듯 기묘한 모순적인 분위기를 휘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는 순간입니다.
성격: (반짝반짝하니 긍정적인 기운을 물씬 뿜어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웃으며 다른 이들을 배려해주면서도 선을 넘지 않도록 잘 중재하는 이였습니다. 하지만 만일 정해둔 선을 경고에도 불구하고 넘어오면 상당히 강경한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특히 접촉에 관해서요. 그저 열일곱이라기엔 좀 더 어른스러운 면도 존재합니다. 눈치가 빠릅니다.
그러나 그도 피나카는 피나카라. 빙썅 기질이 있기는 합니다. 그보다 더 긍정적이고 화사하고 밝은 성격이라 그렇지.
의외로 완벽을 기하는 성품이 있습니다.
묘하게 기분이 내려앉는 날이 주기로 있는데. 그 날에는 건드리면 평소엔 나름대로 너그러이 넘어가는 것도 깐깐하게 따진다나요-
사용 지팡이:(기본은 주목, 손잡이는 버드나무로 심은 해태의 뿔과 베누의 깃. 길이 41센치. 주목치고는 결합이 잘 되어 낭창낭창함. 지팡이 손잡이 끝에 금으로 장식된 페리도트가 매달려 있습니다.
기숙사: (주작 4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바다악어. 이름은 수컷이지만 쿤지. 미메시스가 타고다닌다. 사나운 편이기는 하지만 미메시스의 말은 잘 듣고 애교도 피웁니다. 겉으로 보기엔 애교가 아니라 생사투의 현장. 으아악이긴 하지만. 그나마 갓 성체인 악어라 3미터 정도입니다.
기타: (
"이야. 세상에나. 사냥감이 없다고 투덜댔는데 사냥감 쩔게 만들어주는 클라스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순수혈통주의자들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말에 어떤 피나카가 한 말
이후 이 피나카는 사냥하게 해줘. 라고 땡깡부리다가 부모님에게 처맞고 싹싹 빌었다고 합니다..
-피냐타 아닙니다. 아니라고
-플레이어캐의 가문이자 본가인 "피나카"가 여러 국가를 돌며 마법을 받아들인 사냥꾼 가문을 피나카의 분가로 힘으로든 지혜로든 사냥으로든 인정시키고 여러 증표를 나누어 가진 터라 피나카의 분가는 여러 나라에 산개해 있습니다. 분가들이 워낙 자유분방하거나 너무 폐쇄적이라서 본가 피나카가 콜해도 씹는 경우도 드물긴 하지만 있다나요. 생각보다 개방적이지만 동시에 생각보다 폐쇄적입니다. 즉 선을 그어두고 그 밖에는 정말 개방적이지만 정작 핵심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피나카의 기원
인류 최초의 직업인 사냥꾼이자 자신이 사냥한 것을 수집하고 기록하는 유구한 가문입니다. 지금의 성씨는 헬레니즘 시절 인도까지 갔다가 스나이프로써 나는 벌새도 떨어뜨리고 날아다니는 모기를 침으로 잡았다라는 믿기 힘든(솔직히 과장이 좀 섞였을지도) 엄청난 전과를 올려 이것이 세상의 모든 동물을 잡을 듯한 활이로다... 란 말로 하사받은(이라고 쓰고 이거 멋지네. 이걸로 줘라고 협박해서 받아낸) 성씨입니다. 이 이후, "피나카"라는 성씨의 가문이라고 등장하며, 이 피나카.. 즉 초대 피나카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러 헌터라는 뜻의 성을 가진 마법사 가문을 흡수한 것(간단히 말하자면 도장깨기다)이 시초입니다. 다만 그 이후는 기록이 많이 드뭅니다.
이 가문 인간들의 모든 중간이름은 헌터 혹은 헌트리스+ 컬렉터입니다. 원초적인 사냥꾼을 형상화한.. 혹은 그 직업 자체를 상징하고, 그 결과물을 수집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가문이기 때문이지요.
동양권 가문의 경우에는 피나카나 중간 이름을 쓰기 곤란하니 사냥꾼이나 수집가에 관련된 한자를 쓰는 식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본가와의 연결성도 옅습니다.
-동양권 피나카 가문
그렇게 동양과 서양에 다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가문과 가문 간 결속은 느슨한 편입니다. 특히 동양권에서요. 본가 피나카 말마저 씹는 데가 있을 정도니.. 현대에 들어와서는 동양권의 피나카 가는 대부분 본가와의 연관이 끊어지고 독자적인 가문이 되었기에 본가 피나카와 그 주위 방계 어느 정도만 알면 됩니다.
본가와 가까울수록 딸이 무척이나 귀합니다. 방계도 딸이 흔한 건 아니지만 본가보다는 덜 귀합니다. 그만큼 건강할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만요.
-마법을 받아들인 시기는 오래되기는 했습니다. 뭔가 인류 문명 처음이었다라고..?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였다나? 사냥이라는 정예병이 마법을 받아들인다면. 이라는 이유에서였다나?
다만 역시 그렇게 마법을 받아들인 것과 "피나카"의 시대에 차이가 굉장히. 아주 많이 나는 것을 보아, 가장 초기의 피나카의 아내나 데릴사위나 그런 쪽이 그런 가문이라고 자칭하였거나 그 정도는 아니지만 무지막지하게 오래된 가문을 이었다. 라는 자기과시적인 숲에 나무를 숨기는 기법이라는 등의 설이 있지만 전자나, 그냥 전설이 그랬다...가 거의 정설입니다
그리고 사냥한 것을 모아두는 것에서, 그들은 컬렉터의 기질을 발휘하였고, 정보를 중요시 여겼습니다.
-잔혹성과 참을성이 공존합니다.
-가문에 유령이 둘 있습니다. 한 명은 십대 초반즈음으로 외관이 보이는 어린 아이 유령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שְׁאוֹל(스올)이라 칭해지며 가주만이 독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해집니다.
-격세유전
기본적으로 여러 나라의 분가들과 연을 이어왔고 여러 순혈가문과도 통혼을 하였고 재능 있는 자를 환영해온 덕분에 유전자가 순혈인데 잡탕일 수 밖에 없는 터라 격세유전이 존재합니다.
피나카가 자식을 많이 갖는 것을 장려하는 것은 이것도 이유입니다. 다만, 미메시스는 격세유전... 여동생이 타고나서.. 죽었죠...라는 애매하기 그지없는 태도입니다.
-가문의 물건(전리품) 수집
전리품전리품~ 좋아합니다. 저택에 여기저기에 보존 마법을 걸어둔 전리품이 여기저기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박제같은 것도 있다는 건 좀 에러스럽지만..
가문원들은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함 가운데의 고급짐을 좋아하거나 완벽을 기하는 가풍이 몸에 배어 있어 저택은 크기는 엄청나게 크지만(사실 뒤의 산지가 더 험하고 넓음), 장식은 소박한 편이었습니다. 사실 크고 화려한 장식품은 수집물품에 포함되는 터라... 특히 향수 쓰는 것들을 싫어했다나요. 코가 예민해서..
-묘하게 빙썅 비율이 높습니다.
-피나카 가문은 마법학교를 두루두루 다녔으나, 동화학원은 동양권 피나카 가문이 어느 정도 다닌 게 전부였습니다. 다만 동화학원과 아예 연이 없는 건 아닌 게, 그의 친할머니는 동화학원에 다녔었습니다. 청룡 기숙사였고, 졸업하고도 퀴디치 선수로 활약했었다네요. 그리고 팀을 우승시키고 트로피를 들고 청혼했다라나요.. 그가. 조금은 동경하는 대상일지도 모릅니다.
-현대의 피나카는 사냥이 허가가 필요해지고, 그것을 받더라도 허가받은 시기 외에는 불가능하게 되었기에 현대의 피나카는 오러 부문에도 원래부터 참여하였지만, 머글계의 용병적인 면으로도 참여했던 것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마법세계에 그렇게 티가 나게 참여하지는 아니하기는 합니다. 마법을 이용하거나로.. 정보를 조작하거나 모습을 바꾸거나, 몰살을 받는 식으로 목격자는 다 x져버린다나요. 그래서 알음알음 도시전설스러운 소문으로 난 정보도 적습니다.
대략 이러이러한 마을이 밤새 몰살당했는데 모종의 방법을 써서 행정상으로 없게 만들었다더라.. 라던가.
병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독살이라더라.. 라는 느낌.
분쟁지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머글 쪽에서도(정확하게는 민간은 제외하고 정부하고만. 정부와 직통으로 비밀리에 거래하니) 종합민간군사기업으로써 여러가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는 머글과 거의 연이 없습니다. 머글계에도 저택은 있지만, 위장용에 가깝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가문 일원들은 반드시 총을 쓰는 사격술을 익혀야 합니다. 현장에서 막 구르기도 합니다. 무척이나 험하게요.
마법사 가문이면서도 총을 유달리 잘 사용하는 가문이었습니다. 권총 하나정도는 들고다닌다나요. 물론 동화학원 내에는 총기반입은.. 금지이기에, 리얼한 모형을 허벅지 홀스터에 차고다닙니다. 일종의 안심을 위한 것이라 눈에 안 띄어도 괜찮기에 바지 아래에 차고 있지만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숨기기 위해, 마법부에 방계를 일하게 하고, 오러 직종에도 한둘 정도는 일하게 합니다. 그 외에 마법부에 접근해 있어야 정보의 뒤처짐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하기에 본가와 가까운 방계는 중립이기는 했지만, 레지스탕스를 돕는 쪽에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만 동양권의 가문은 거의 연이 없어서 추종자였던 가문도 있었고, 레지스탕스였던 가문도 있었고요.
-3촌이상을 뺀 가족구성은 아버지(장 H. C. 피나카), 현재 돌아가신 어머니(파민), 다른 학원을 졸업한 형 둘,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는(그러나 스큅은 아니다) 쌍둥이 여동생 한 명, 죽은 여동생 하나입니다.
그 외 다수의 가문원들.
-독실을 쓰고 있습니다.
-퀴디치 선수로, 파수꾼입니다. 원래는 수색꾼이나 추격꾼을 하고 싶었다곤 하지만, 추격꾼은.. 좀 그렇고 수색꾼은 이미 있으니까. 파수꾼입니다. 파수꾼으로도 유능합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웃으면서 퀘이플을 막아주는 모습이..
-미메시스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걸 건드리는 걸 싫어합니다. 순혈이든 머글태생이든 혼혈이든 평등하게요.
어머니는 파민 아포칼립스로, 현재는 돌아가셨습니다.
-아포칼립스
언제 처음 성립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무척이나 길고 긴 역사를 지니었으며 엄청나게 폐쇄적이고 뒷세계적인 가문이었으나. 가주와 최측근이 추종자의 편을 든 이후로, 가주와 최측근이 죽거나 아즈카반에 들어간 뒤 남은 가문원들이 재건해가고 있는 가문입니다. -
90 ◆Zu8zCKp2XA (9691425E+5) 2018. 8. 15. 오후 8:08:43>>89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그 눈과 성격이 참 이끌린다지. 너는 어떤 것을 네 색으로 불태우려는가!-주작] -
91 이름 없음◆v9EPrceC76 (3158225E+5) 2018. 8. 16. 오전 8:04:51노아주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아무래도 노아 시트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8ㅁ8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손에 잘 익지를 않네요... 이렇게 헤어지게 되어서 정말 슬픕니다 흑흑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웠고 동화학원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
92 ◆Zu8zCKp2XA (0520467E+5) 2018. 8. 16. 오전 8:32:37>>91 알겠습니다 노아주:) 언젠가 상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만나요!!
-
93 이름 없음 (8582421E+5) 2018. 8. 17. 오후 9:24:51설정과 관련된 에버노트 링크를 웹박수로 보내드렸습니다. 혹시 몰라 시트 스레에도 남겨두는 것이니 편하실 때 읽고 대답해주세요!
-
94 ◆Zu8zCKp2XA (9925812E+5) 2018. 8. 17. 오후 10:42:03이벤트 진행하느라 웹박수 확인이 늦었습니다.. 미안합니다..88 웹박수 답변입니다!
큰 문제가 없습니다:) -
95 이름 없음◆JJCyPAonWk (1901387E+5) 2018. 8. 18. 오후 2:56:20"내가 어떻게 알겠어. 네 일인데."
이름: 민하림
나이: 18
성별: 여성
외형:
https://postimg.cc/image/jndz808ap/ 172cm / 54kg.
곱슬끼가 도는 금색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고, 웃고 있음에도 적색 눈은 언제나 서늘한 빛을 띤다. 위의 특성과는 별개로 타고난 이목구비는 동양인과 진배없다. 남들보다 유독 흰 피부가 태생을 짐작케 할 뿐이다.
한 두개 정도는 의례적으로 풀려 있는 교복 단추, 제 치수보다 두 치수는 더 커보이는 겉옷, 바람에 날리면 쉽게 엉망이 되는 머리카락. 단정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어쩐지 지저분하다는 느낌도 주지 않았다. 교복으로 감점을 받는 일이 잦지만 "다시 올리면 되는 거지." 라며 수업 시간에 제가 깎은 만큼 점수를 올리곤 했다. 가벼운 말투, 나긋하면서도 단호한 어조. 어떤 어려운 일도 그가 말하면 세살배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처럼 느껴졌다.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전형적인 순수혈통 가문 출신 마법사. 계절에 따라 향수와 장신구의 종류가 바뀌었고 동일한 것은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 뿐이다. 입학 초부터 보였으니 꽤 오래된 것임을 쉽게 추측할 수 있지만 겉 외양만 봐서는 흠 없이 깔끔하다.
성격: 변덕스럽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행동에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아 건조하기만 하다. 특정 인물들이나 단체에게 소속감을 잘 느끼지 못해 단체 생활에는 썩 어울리지 않는 성격. 개인주의 성향이 몹시 강한 것 치고는 타인과 곧잘 어울리지만 친밀감을 느끼기 힘들다.
사용 지팡이: 42cm 길이의 붉은색 지팡이. 지팡이 중간에 장미 모양 세공과 함께 체인이 달려 있다. 불사조의 깃털과 산사나무를 사용했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골든 리트리버. 이름은 봄이.
기타:
House Winter
: The Lion Always Wins
13세기 중반, 초대 가주 제레미 윈터가 영국 마법부의 차관으로 올라서면서 위세를 떨치게 된 순혈 가문이다. 가난한 머글, 혼혈 출신 마법사들을 상대로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하며 마법사 전쟁 때로 최전선에서 싸웠다. 상징은 포효하고 있는 사자와 사자를 둘러 싸고 있는 장미. 가언인 The Lion Always Wins 역시 이 상징에서 유래했다. 제임스 윈터를 제외하고 장관이나 차관 급 인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마법부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30년 전 쯤에는 마법 약 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 받던 가문과 거래를 해 마법 약 레시피를 받아 오면서 더 큰 부를 쌓게 되었다. 가문원끼리의 결속력이 굉장히 강하며 유대감이 깊다. 특징은 금색 머리칼과 적색 눈.
* 현 가주인 해럴드 윈터가 민하림의 아버지다. 윈터로 입적시키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입적되었다면 에반젤린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거라고.
驪興 閔氏
그 흔한 가언 하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했던 순혈 가문. 오랫동안 마법 약 분야에서 인정 받았고, 아직까지도 閔氏가 붙은 마법 약은 고가로 팔릴 정도로 효과가 좋다. 하지만 현재 남은 가문원은 방계 몇 명과 (-)을 비롯한 직계 세 명. 그 마법 약조차도 레시피를 윈터에 팔아 옛날의 명성이 무색하다. 몰락에 가까워진 것과는 별개로 윈터와의 거래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받아 재산은 넘쳐난다.
* 민하림의 어머니 이름은 민윤서였다. 민윤서와 해럴드 윈터는 정식적인 혼인 관계가 아니다.
* 과거 소수의 가문원들이 아모텐시아를 팔아 막대한 부를 얻었다. 창고에 수 백가지가 넘어가는 마법약이 존재하나 아모텐시아는 두 개밖에 없다.
1. 閔氏가 몰락 직전인 관계로, 성을 따르고 있어도 직접적인 지원은 윈터로부터 받고 있다. 매 생일마다 Winter가 붙어 있는 선물들이 기숙사로 날아온다.
2. 5월 21일생. 15살 생일에 패밀리아로 사자를 받을 뻔 했지만 민해림쪽에서 거절했다.
3. 특기 과목은 어둠 마법 방어술과 마법약. 유독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점성술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과목별 편차가 큰 편.
4. 입학 당시 쳥룡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다. -
96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4:14:13>>95 제가 잠들어있느라 확인이 늦어진 점, 미안합니다...;ㅁ;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잘 살펴 주세요, 흐르는 물이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기를..-현무] -
97 이름 없음◆JJCyPAonWk (9413134E+5) 2018. 8. 18. 오후 6:23:35뒤늦게 면목 없지만ㅠㅠㅠㅠㅠㅠㅠ 시트 올릴 때 이름 수정 전 버전을 올렸습니다.... 이름만 수정해서 다시 올려도 괜찮을까요?
-
98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6:26:09>>97 네 가능합니다:)
-
99 이름 없음◆JJCyPAonWk (6826316E+5) 2018. 8. 18. 오후 6:29:30"내가 어떻게 알겠어. 네 일인데."
이름: 민수림
나이: 18
성별: 여성
외형:
https://postimg.cc/image/jndz808ap/ 172cm / 54kg.
곱슬끼가 도는 금색 머리카락이 바람에 나부끼고, 웃고 있음에도 적색 눈은 언제나 서늘한 빛을 띤다. 위의 특성과는 별개로 타고난 이목구비는 동양인과 진배없다. 남들보다 유독 흰 피부가 태생을 짐작케 할 뿐이다.
한 두개 정도는 의례적으로 풀려 있는 교복 단추, 제 치수보다 두 치수는 더 커보이는 겉옷, 바람에 날리면 쉽게 엉망이 되는 머리카락. 단정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어쩐지 지저분하다는 느낌도 주지 않았다. 교복으로 감점을 받는 일이 잦지만 "다시 올리면 되는 거지." 라며 수업 시간에 제가 깎은 만큼 점수를 올리곤 했다. 가벼운 말투, 나긋하면서도 단호한 어조. 어떤 어려운 일도 그가 말하면 세살배기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것처럼 느껴졌다.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전형적인 순수혈통 가문 출신 마법사. 계절에 따라 향수와 장신구의 종류가 바뀌었고 동일한 것은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 뿐이다. 입학 초부터 보였으니 꽤 오래된 것임을 쉽게 추측할 수 있지만 겉 외양만 봐서는 흠 없이 깔끔하다.
성격: 변덕스럽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행동에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아 건조하기만 하다. 특정 인물들이나 단체에게 소속감을 잘 느끼지 못해 단체 생활에는 썩 어울리지 않는 성격. 개인주의 성향이 몹시 강한 것 치고는 타인과 곧잘 어울리지만 친밀감을 느끼기 힘들다.
사용 지팡이: 42cm 길이의 붉은색 지팡이. 지팡이 중간에 장미 모양 세공과 함께 체인이 달려 있다. 불사조의 깃털과 산사나무를 사용했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골든 리트리버. 이름은 봄이.
기타:
House Winter
The Lion Always Wins
13세기 중반, 초대 가주 제레미 윈터가 영국 마법부의 차관으로 올라서면서 위세를 떨치게 된 순혈 가문이다. 가난한 머글, 혼혈 출신 마법사들을 상대로 선행을 베풀기로 유명하며 마법사 전쟁 때로 최전선에서 싸웠다. 상징은 포효하고 있는 사자와 사자를 둘러 싸고 있는 붉은 장미. 가언인 The Lion Always Wins 역시 이 상징에서 유래했다. 제임스 윈터를 제외하고 장관이나 차관 급 인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마법부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2~30년 전 쯤에는 마법 약 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 받던 가문과 거래를 해 마법 약 레시피를 받아 오면서 더 큰 부를 쌓게 되었다. 가문원끼리의 결속력이 굉장히 강하며 유대감이 깊다. 특징은 금색 머리칼과 적색 눈.
* 현 가주인 해럴드 윈터가 민수림의 아버지다. 윈터로 입적시키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입적되었다면 에반젤린이라는 이름이 붙었을 거라고.
驪興 閔氏
그 흔한 가언 하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했던 순혈 가문. 오랫동안 마법 약 분야에서 인정 받았고, 아직까지도 閔氏가 붙은 마법 약은 고가로 팔릴 정도로 효과가 좋다. 하지만 현재 남은 가문원은 방계 몇 명과 (-)을 비롯한 직계 세 명. 그 마법 약조차도 레시피를 윈터에 팔아 옛날의 명성이 무색하다. 몰락에 가까워진 것과는 별개로 윈터와의 거래를 통해 막대한 자금을 받아 재산은 넘쳐난다.
* 민수림의 어머니 이름은 민윤서였다. 민윤서와 해럴드 윈터는 정식적인 혼인 관계가 아니다.
* 과거 소수의 가문원들이 아모텐시아를 팔아 막대한 부를 얻었다. 창고에 수 백가지가 넘어가는 마법약이 존재하나 아모텐시아는 두 개밖에 없다.
1. 閔氏가 몰락 직전인 관계로, 성을 따르고 있어도 직접적인 지원은 윈터로부터 받고 있다. 매 생일마다 Winter가 붙어 있는 선물들이 기숙사로 날아온다.
2. 5월 21일생. 15살 생일에 패밀리아로 사자를 받을 뻔 했지만 민해림쪽에서 거절했다.
3. 특기 과목은 어둠 마법 방어술과 마법약. 유독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점성술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과목별 편차가 큰 편.
4. 입학 당시 쳥룡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다. -
100 ◆Zu8zCKp2XA (8155321E+5) 2018. 8. 18. 오후 7:54:15>>96 수정된 부분 확인 완료 되었습니다:)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잘 살펴 주세요, 흐르는 물이 아이의 앞날을 축복하기를..-현무] -
101 이름 없음◆5fAn8qYb2Y (693564E+53) 2018. 8. 19. 오후 11:56:59이셰크 외즈튜르크 시트 내리겠습니다. 접속률이 낮다보니 전체적으로 섞이지 못해 붕 뜨는 느낌도 들었고, 요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하려 합니다. 더불어 같이 일상 해주시던 율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하겠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
102 ◆Zu8zCKp2XA (5022155E+5) 2018. 8. 19. 오후 11:58:18>>101 알겠습니다 이셰크주:) 무사히 치료를 마치시고 또 상판 어디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
103 이름 없음 (0316955E+5) 2018. 8. 21. 오후 7:01:53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머글 세계에서 살아왔던 학생들의 학력은 초졸로 끝나고, 개인적으로 검정고시를 봐야 되나요?
혈통으로 차별을 한 학생에게 머글식 폭력을 날렸을 때 징계는 어느 수준 인가요? -
104 ◆Zu8zCKp2XA (0288634E+5) 2018. 8. 21. 오후 7:43:26>>103 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1. 학원 졸업 후에 머글 사회에서 지낼 예정이라면 검정고시를 봐야겠지만, 보통은 마법사 사회에서 진로를 정하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보지는 않습니다:)
2.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나요? -
105 이름 없음 (3431465E+5) 2018. 8. 21. 오후 7:53:25>>104 괜찮습니다! 답변은 느려도 괜찮으니까 건강 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
2번은 뼈나 장기에는 큰 이상이 없으나 금이 가거나 겉에 피멍이 드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언어의 수위는 아직 못 정했는데 확실한 건 차별 의식이 있는 학생도 꺼려할 정도라는 건 확실하구요. -
106 ◆Zu8zCKp2XA (0288634E+5) 2018. 8. 21. 오후 8:30:36>>105
일단, 전자의 상황이라면 아즈카반으로 가서 재판을 보게 됩니다:) 멍이 들 정도로는 학원 측에서는 기숙사 점수 차감+양 측 학생 모두 근신 조치를 내립니다. 너무 상습적이고 이것에 의해, 다른 학생들이 불만을 교사들에게 표출했다라면, 정학이나 퇴학 조치가 내려집니다.:) -
107 이름 없음◆4kv.Oah.po (4791393E+5) 2018. 8. 22. 오전 12:19:18"내가 머글 출신이라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이고, 예의도 없어. 그러니 네가 이해해."
이름: 윤이레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첫번째로, 머리카락은 인공적이고 쨍하다는 느낌이 드는 붉은색이다. 입학 후 색이 여러 번 바뀌어 작년에는 분홍색이었고, 그 이전 해는 은발을 하고 있었다. 어디를 가도 눈에 띄는 머리 색 때문에 첫인상이 강렬한 편이다. 숱한 염색에도 머릿결은 부드럽고 쉽게 엉키지 않지만, 끝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어깨에 닿지 않는 단발로 잘랐다. 대개 뒷머리를 반으로 나눠 묶고 다니며, 앞머리는 눈썹을 덮는다. 눈을 찌를 길이까지 오면 본인이 직접 자르며 관리를 했다.
표정에 따라 장난기 많고 활발한 학생으로 비춰지기도 했고, 어떤 때는 까칠하고 속된 말로 싸가지 없는 모습으로도 보였다. 이유는 유독 끝이 날카롭고 매서운 눈매. 눈 역시 짙은 청회색으로 따뜻한 색감은 아니다. 아예 못난 인상은 아니라서, 모양이 예쁘게 잡힌 쌍꺼풀이나 길고 풍성한 속눈썹이 눈을 돋보이게 했다.
입고 있는 교복은 교복이 아니라 조각이나 흔적이라고 해야 맞았다. 와이셔츠 안에 반팔을 입어 단추는 풀어 헤쳤고, 교복 지마나 바지 대신 트레이닝복이 자리 잡기도 했다. 조금 깐깐한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갖춰 입지만 셔츠만큼은 꿋꿋했다. 수업 시간이 아닐 때는 완전히 트레이닝복을 입어, 첫 입학식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교복 차림은 극히 드물었다.
키는 166cm로 또래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이었고, 팔다리가 얇고 긴 체형이다. 건강해 보이는 이미지는 운동을 자주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겼고, 햇볕이 뜨거운 날에 돌아다녀도 피부는 달아오를 뿐 타지 않아 하얬다.
성격: 평소 이레를 찾으려면 기숙사 안보다는 밖에서 찾는 것이 더 쉬웠다.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혼자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온갖 곳에서 마주칠 수 있었다. 다만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어서 말을 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얼굴을 자주 보는 수준에서 그쳤다. 먼저 말을 건다면 꽤 호의적인 태도로 반응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느긋하고 당황하거나 조급해하는 법이 없으며, 표정 변화가 크지 않다. 친밀도와는 별개로 때때로 장난이나 농담을 건네곤 하는데, 무표정이라 그런지 진심인지 장난인지 구분을 못하는 일이 생긴다고.
하지만 본인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거나 혈통으로 차별하는 사람에게까지 반응이 없는 건 아니어서. 비꼼이 섞인 말투로 몇 차례 대응을 하다가 결국 모의전으로 끝을 봤다. 주작 기숙사 학생과 모의전 횟수가 비등할 정도라고 소문이 퍼질 정도였다. 다행히 과거의 사건처럼 직접적인 폭력을 사용하는 일은 완전히 사라졌다.
사용 지팡이: 인어의 비늘/불사조의 깃털, 30cm, 주목.
끝에 보석이 박힌 검은색 지팡이. 단단하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안 키워. 없어.
기타:
이레 / 혼혈? / 성적 /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특기
1. RH+B, 12월 22일생, 탄생화는 백일홍. 양 쪽 1.3으로 시력이 좋다.
2. 아버지는 늘 이레에게 어머니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부잣집 아가씨였다거나, '가문'의 반대가 심했다는 말을 보아 흔히 말하는 '순수혈통'으로 이레는 추측했다. 어머니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해 확실한 건 아니지만.
3. 대표적으로 점성술 T, 천문학 D. 그 외 전부 O.
4. 머글 연구 수업, 퀴디치, 커피, 영화, 책, 음악, 때때로 게임, 수면. 꽃다발은 안 좋아하지만 꽃 자체는 좋아한다.
5. 점성술! 아, 교수님은 예외. 과한 소음, 여름, 고함 소리, 지루하고 재미 없는 수업 전부.
6. 요리, 퀴디치. 자취 요리의 대가. 16살 1년동안 수색꾼 선수로 나가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일 년을 채우자마자 불미스러운 일로 탈퇴.
7. 불미스러운 일이란, 17살 때 머글과 혼혈 차별을 일삼던 남학생과 모의전을 한 것. 모의전에서 끝났으면 괜찮았겠지만 이긴 후 남학생 측의 모욕에 머글식 폭력을 사용했다. 얼굴에 피멍이 들 정도로 때려 근신을 피할 수 없었다. -
108 ◆Zu8zCKp2XA (7839569E+5) 2018. 8. 22. 오전 9:09:50>>107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도중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혀있습니다.)
[주작이었을까, 아니었을까. 아이야. 너는 바람인 것이냐.-청룡] -
109 ◆Zu8zCKp2XA (5684247E+5) 2018. 8. 23. 오전 12:14:38[윤 아리]시트가 7일간 갱신되지 않았기에, 동결되었습니다.:(
-
110 이름 없음◆Tozmr9xZYo (6828308E+5) 2018. 8. 26. 오후 11:50:19" 야. 순수혈통이면 피가 파란색이기라도 해? 어차피 사람 피 색깔 다 똑같은 빨간색인데 뭐시 다르다고 잡종 같은 소리를 하고 앉아있어? 순혈이 벼슬이냐? 너 말야, 혈통 빼면 내세울 게 없으니 그따위로 시대착오적인 말만 줄줄 뱉고 다니는 거지? "
-1년 전의 에두아르 로키 랭, 누군가와의 말다툼 중.
" .....나 졸업반까지 1년밖에 안 남았어? "
-어젯밤의 에두아르 로키 랭, 달력을 보며.
이름: Eduar 'Loki' Lang 에두아르 '로키' 랭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결이 부드러운 반곱슬 머리카락은 밤중의 하늘을 담은 듯 새까만 흑색으로, 어깨에 살짝 닿을 정도의 중단발이다. 어깨에 닿는 반곱슬임에도 용케 뻗치지 않는 이유는 아침마다 한바탕 전쟁을 하기 때문이라는 룸메이트의 증언이 존재한다. 곱게 내린 앞머리는 눈썹을 다 덮고 속눈썹 위에서 하늘거리며, 양쪽 옆머리 한 가닥씩을 재주좋게 꼬아 헤어밴드처럼 벼머리를 해 두었다. 큰 홍채는 맑은 적색을 띄며 곱게 쌍커풀이 진 눈매의 끝은 올라갔고, 콧날이 높고 오똑해 인상 자체가 날카로우나 언제나 장난 반 호의 반 섞인 미소를 만면에 살포시 띄우고 있어 티가 날 일은 없었다. 얇은 편인 입술은 화장품 등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연스럽게 붉은 빛깔을 띈다. 크게 웃음을 터뜨릴 때 언뜻언뜻 보이는 치열이 매우 가지런하다. 창백하다는 평이 나올 정도에서 겨우 빗겨간 우윳빛의 피부는 트러블이나 주근깨 하나도 없이 깨끗하고 부드러우며, 얼굴선은 갸름하지만 젖살이 여즉 덜 빠졌는지 볼이나 뺨 부분을 만져 보면 부드럽고 몹시 말랑말랑하다. 갸름한 얼굴만큼이나 몸선도 가늘고 여리여리하며, 단련된 흔적이 일체 없어 근육도 적다. 159.9cm. 묘하게 작은 키에 알맞게 손발도 작은 편.
성격: 털털하고 친근한 성격에 붙임성이 좋아 만인의 친구라는 별명까지 가졌거늘, 단점이라면 평소 모습과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다혈질적인 면이리라. 끓는점이 낮은 편이라 악의를 가지고 모욕받는다면 금방 욱하고, 손부터 나가는 버릇이 있어 본인도 고민이 몹시 크다. 악의없는 장난이나 놀림이라면 그나마 참을성을 보이지만, 적정선을 넘어버린다면.. 당연하겠지만 똑같이 성질을 부린다. 그래도 평소엔 잘 웃고, 평범한 현무의 학우다운 모습을 유지하니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사용 지팡이:
12 inch / 딱총나무 / 세이렌의 부리조각, 익사한 독사의 혓바닥
어머니의 것을 물려받음. 단단하나 다소 뻣뻣함. 도색 없이 나뭇결을 살려 투박하게 깎은 디자인. 잔가시 주의. 적갈색 가죽 손잡이 아랫부분에 테이블컷으로 세공한 가넷이 박혀 있음.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주인을 잘 따르나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심한 편인 솜털을 닮은 하얀 포메라니안. 이름은 춘자(...) 나이 14살. 노견이다.
기타:
*마법사 혈통으로는 쿼터. 한국인-영국인 혼혈. 한국인인 어머니는 혼혈 마법사이며 영국인인 아버지는 머글이다. 2001년 4월 13일 런던에서 태어남. 외동딸. 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3년간 생활하다가 9살 때 대한민국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일반 초등학교를 다니던 중 마법사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대로 동화학원에 입학했다. 부모님은 에두아르가 2학년에 올라가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재는 겨울방학 때만 영국에 다녀가는 중. 큰 모자람 없이 그림으로 그린 듯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이름은 에두아르지만, 친구들에게는 미들네임인 로키로 자신을 소개하며 로키로 불러주기를 원한다.
*체력 몹시, 몹시 약함. 신체능력은 최하. 어릴 적 감기몸살 등 자잘한 병을 달고 살았으며, 10살 때는 폐렴을 크게 앓았다. 현재는 큰 병을 앓지 않지만 잦은 감기 등으로 고생하며, 꼭 이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악력, 지구력, 근력 등등이 전부 좋지 않다. 시력도 그리 좋지 않아 렌즈를 착용하고, 가끔씩 안경을 쓴다. 금속 알러지가 있어 악세사리 착용도 안 하는 편. 귀도 일체 안 뜷었다. 추위를 잘 타서 늘 가디건이나 담요를 들고 다닌다.
*그래도 공부 하나는 고루고루 참 잘 한다. 그만큼 노력도 하고. 책을 좋아해서 자주 도서관을 방문한다. 에두아르를 찾으려면 도서관에 가면 된다.
*아주 어릴 적의 꿈은 아버지를 따라 첼리스트. 마법학교에 오기 직전부터 작년까지의 꿈은 수의사. 요새는 뒤늦게 진로 고민 중이다.
*좋아하는 것은 밀크티, 과일 파운드케이크, 춘자, 부모님, 좋은 성적, 친구들. 싫어하는 것은 시험, 순혈주의자(=누에와 그 추종자 등), 달리는 것, 공포영화나 무서운 이야기. -
111 ◆Zu8zCKp2XA (2482582E+5) 2018. 8. 27. 오후 12:03:00>>110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아이야, 네 앞 길이 잘 흘러가길 바란단다.-현무] -
112 이름 없음◆PwWa.s8sug (7823912E+5) 2018. 8. 28. 오전 11:51:11웹박수 확인 좀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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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Zu8zCKp2XA (2942451E+5) 2018. 8. 28. 오후 12:18:38웹박수 답변입니다!!:)
****에 대한 것이 약간 걸리지만, 그것을 빼면 문제가 없습니다;D -
114 이름 없음◆PwWa.s8sug (7823912E+5) 2018. 8. 28. 오후 12:20:59>>113 그럼 그냥 별 다른 능력 없이 가지고 있다 정도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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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Zu8zCKp2XA (2942451E+5) 2018. 8. 28. 오후 12:26:47>>113 그 정도면 가능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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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이름 없음◆PwWa.s8sug (7823912E+5) 2018. 8. 28. 오후 12:28:47" 요컨대. 놀고먹기 쉽고 편한 길 같아서 왔다~ 이말입니다. "
" 너무 열내지마.. 덥고 지치고 힘든데 왜 그래? "
이름: 백 서현 白誓炫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179cm 에 73kg
수수하다면 수수해보이는 윤기없는 흑발. 자세히보면 청색이 조금 섞여있는 것 같지만 칙칙해보이는 그 색감 때문에 청색이 섞여있다는 사실은 눈치채기 어렵다. 앞머리는 좌측으로 살짝 가르마를 타며 왼쪽 눈썹에 아슬아슬하게 끝자락이 걸쳐있고,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길고 얇은 편이기에 바람이 조금 불어도 살랑거린다. 옆으로 보자면 귀를 살짝 덮을 수준으로, 뒤로 보면 목 절반가량 기른 그 머리카락은 긴 머리를 선호한다기 보단 그냥 자를 때를 잊어서 길고 있다가 맞는 것 같다. 투명한 벽안의 눈동자는 보고있노라면 소년의 청명한 영혼이 투영되는 것 같지만, 언제나 능글맞게 행동하기 때문에 눈이 마음의 창이라고 하여도 그 속을 짐작하기 어렵다. 언제나 쉬이 눈웃음을 보이지만 눈가 아래에 살짝 서려있는 것 같은 다크써클이나 조금 창백해 보이는 안색이 병약해보이기도 하는 특이한 인상.
한창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을 나이지만 그것보다는 노는쪽에 흥미가 깊은건지 장신구는 특별히 없다. 수업이 없거나 외출할 때는 평범하게 셔츠위에 검은색 자켓과 청바지를 입고, 방에 있거나 늘어져 있을 때는 트레이닝 복에 푸른색 저지를 입고있을 만큼 옷에 대해선 관심이 정말 정말 없다...
성격: 자유로운 영혼, 마이페이스. 재미있을 것 이다. 라는 이유로 상식이 결여된 계획을 세우다가 혼난다.
대표적인 예시로 4학년때는 불꽃놀이를 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오밤중에 마법약을 실험하다가 엄청 성대하게 터져버려서 인근 학생들을 전부 깨워버린 경력이 있다. 터진 불꽃은 2시간이 지나서야 잠잠해졌다고..
사교성이 좋은편인지 서스럼없이 다가오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지 못하다. 가령 그저 예쁜학생이라고 꼬시거나, 조금 재밌어 보인다고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는 첫계단을 밟는다고 하여도 고층까지 올라갈 의욕이나 흥미가 없다는게 문제점.
흥미 있고 열심히 하는게 있을까? 하고 의심이 가지만 의외로 본인이 말하는 것과 반대로 본인의 장례에는 진지하다.
사용 지팡이: 은백양 - 35cm 길이의 지팡이.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죽어서 썩어가던 은백양 나무의 마지막으로 잎이 달려있던 나뭇가지를 꺾어 몸체를 만들었다. 버드나무과의 나뭇가지를 몸체로 사용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팡이에 탄성이 있으며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부분을 시작으로 점점 얇아지며 끝 부분은 둥글거리게 마모한게 신경써서 다듬은게 눈에 보인다. 다른 재료로는 다리가 세개 있었다는 까마귀의 눈을 보석처럼 가공한 것을 사용했다. 그립의 끝 부분에 박혀있는 그것.
나무의 속 재료로 사용하여 두개를 섞은게 아니라 두 가지 재료를 조화롭게 연결한게 제작자의 고집이 보인다.
지팡이 전체 바디에는 미세하게 문양을 새겨뒀다. 제작자는 백서현 본인.
평소에는 허리쪽의 홀더에 꽂아둔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몸집이 작은 까마귀. 버려진 새끼를 그가 주워 길러왔기에 충직하지만 겁이 많다. 특이하게 부리 끝이 하얀색인게 특이한 아이.
이름은 유리이며 수컷이다. 발목에 그가 잃어버리지 않도록 시치미 같은 걸 붙여놨지만 영리한지라 길을 잃어버린적은 없다.
기타:
*평산백씨 가문의 차남.
*지팡이 제작에 흥미가 있으며 실력도 어느정도 있는 듯 하다.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주장.
*그림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못 그린다. 어느정도냐면 사람들에게 열심히 설명해도 전달이 잘 되지 않을 때 그림으로 표현해주면 보던 사람이 '내가 조금 천천히 생각해볼게. 그러니 다시 말로 설명해줘..'라고 말할 수준.
*은백양이라는 지팡이 이외에 네버모어라는 지팡이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마녀였던 서현의 어머니를 위해서 정성껏 만들던 물건이지만 그녀가 죽자 비통함에 빠져 마지막순간 까지 완성하지 못했던 미완성품이지만 그럼에도 그 위력과 화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 이다.
*사건사고를 몰고다닌다. 동화학원에서 조금 큰 사건이 터진다 싶으면 어느정도 그가 연류되어있다. 때문에 받은 벌도 굉장히 많은데 가장 최근에는 학교근처를 빗자루로 쓸고 다녔다.
*물론 그 벌도 성실하게 받지 않고 이내 빗자루 끝에 끌게를 연결한 채로 날아다니며 나뭇잎을 치웠다. 물론 매우 크게 혼났다.
//그렇다면 시트를 뿅 -
117 ◆Zu8zCKp2XA (2942451E+5) 2018. 8. 28. 오후 1:05:31>>116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도중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혀있습니다.)(백호가 주시합니다)
[네 바람은 분명 커다란 돌풍이 될 것이다! 네게 기대가 크다!-청룡]
[너는 어떻게 자라날 것인가.-백호] -
118 ◆Zu8zCKp2XA (6752962E+5) 2018. 8. 31. 오후 2:34:5014일 이상 갱신하지 않았기에 윤 아리의 시트가 잘렸습니다. 현무 4학년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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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Zu8zCKp2XA (6752962E+5) 2018. 8. 31. 오후 9:22:54[민 수림]의 시트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결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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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름 없음 (0906883E+5) 2018. 9. 1. 오전 11:44:09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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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름 없음 (3177416E+5) 2018. 9. 1. 오후 1:09:06웹박수 답변입니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기숙사 선택은 모든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진행됩니다:D 제가 일하는 중이어서 시트 확인은 늦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8ㅁ8 -
122 이름 없음 (1335176E+5) 2018. 9. 1. 오후 4:31:34안녕하세여 웹박수로 시트 문의 드린 사람인데ㅠㅠㅠㅠ 혹시 웹박수에 모든 항목이 다 채워져 있나요? 에버노트가 저장을 잘못했는지 많이 빠져 있어서... 혹... 올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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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Zu8zCKp2XA (3177416E+5) 2018. 9. 1. 오후 6:31:02>>122 혹시 오늘 보내주신 분인가요? 네! 가능합니다만 제가 지금 퇴근인데 멀미 때문에 아마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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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름 없음 (5534975E+5) 2018. 9. 1. 오후 6:45:34>>123 네 맞습니다! 아니요 제가 실수를 한 부분이라 괜찮습니다ㅠㅠ < > 처리한 부분만 빼주세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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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름 없음 (7467383E+5) 2018. 9. 1. 오후 9:13:41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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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Zu8zCKp2XA (3793057E+5) 2018. 9. 1. 오후 9:25:26>>126 하이드 완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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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름 없음◆Q7eAD6k/hs (8205017E+5) 2018. 9. 1. 오후 11:05:51"미안할 일을 왜 해?"
"걔네들은… 그믐달이 저녁 7시에 뜬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데."
이름: 정 린
나이: 18
성별: 여
외형:
정린이 중국에서 넘어온 것도 어느덧 5년이 지났다. 어려운 한국어가 나오면 단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던 대화도 이제는 유창하다. 허리를 덮고 있던 검은색 머리카락이 턱선에서 흔들릴 때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 검은색 단발머리에 맑은 하늘색 홍채, 마른 체구를 지닌 여성. 개학 직전 했던 펌이 풀려 끝 부분만 남아 있다. 매일 손질을 거쳐 머리칼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다.
* 과장을 섞어 휴양지의 바다를 연상케하는 눈. 옅은 쌍꺼풀 위로 예쁘게 자리 잡은 눈썹, 원만하게 포물선을 그리는 눈매. 반듯하고 차분한 모범생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타고난 인상이 냉랭해 불쾌한 듯 표정을 찌푸릴 때면 순간이나마 상대를 긴장시킨다.
* 몇 달 만에 햇빛을 보는 사람처럼 하얀 피부가 창백했다. 혈색 도는 입술이 완전히 병약한 이처럼 보이는 것을 겨우 막았다.
* 얇고 뼈가 도드라진 손목 위로, 가늘고 곧게 뻗은 손가락이 있는 전형적인 섬섬옥수. 반지를 자주 선물 받아 여러 형태의 반지들이 머물렀다. 위치는 대체로 검지.
성격: 성실하다. 특별히 성공이나 명예에 대한 욕심은 없어 보이지만, 주어진 일은 묵묵히 해내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공적인 일에 린과 관련된다면 무척 까칠하고 예민한 면을 볼 수도 있다. 그 때를 제외한다면 이성적이고 성격 괜찮은, 전형적인 모범생적인 인물이다.
사용 지팡이: 버드나무, 11 inch, 기린의 털과 용의 심근.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2살 보더 콜리. 애교가 많지만 주인이 아니면 낯가림과 경계가 심하다.
기타:
* 순수혈통인 아버지와 머글 출신 마법사인 어머니. 13살 때까지 중국에서 살았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국적은 한국이다.
중국 상하이시 출신의 아버지는 대형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순수혈통 가문의 막내였다. 손윗 형제들이 정신없이 일을 하고 경쟁하는 동안, 그가 하는 일은 정원을 거닐고 머글 세계의 문물들을 체험하는 것뿐이었다. 책임이 없으니 물려 받을 유산도 적었지만 여전히 일반인이라면 꿈도 못 꿀 금액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났던 첫 해부터 지금까지 마법부에서 일했고, 빠르게 진급해 이제는 위즌가모트에서 일을 하고 있다.
* 중국어와 한국어, 영어 사용 가능. 과목 전 성적 O.
* 단순히 기숙사 친구로서는 평판이 좋을지는 몰라도, 같이 과제를 한 학생들에게서는 평판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 과제 하나는 잘해 만족스럽다는 평판과, 성격이 개차반에 가깝다는 평판까지.
* 그렇게까지 친절한 성격은 아닐지도 모른다.
* 순혈주의자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
129 ◆Zu8zCKp2XA (3793057E+5) 2018. 9. 1. 오후 11:37:11(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 미안하구나. 아이야, 널 감싸주기를.-현무] -
130 이름 없음◆vqWyS4kGf. (4633834E+5) 2018. 9. 5. 오후 10:25:39"나한테는 귀여운 패밀리아도 있고, 돈 많은 집안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멋진데. 인생이 안 즐거울 일이 없지."
이름: 한 솔
나이: 18세
성별: 여성
외형:
금색 머리칼이 목 중간까지 내려와 찰랑거린다. 앞머리는 눈썹을 덮으며 숱이 적다. 머리카락이 얇아 쉽게 날려 빗은 필수품이나 다름 없다. 두 눈 역시 금색으로 빛에 따라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둥근 눈매가 유순하고 다정한 인상을 주고, 옅은 겉쌍커풀이 눈 위에 자리 잡았다. 눈썹 역시 아래로 처져 있어 전체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분위기다. 허여멀겋다는 말밖에 설명이 안 되는 피부와, 큰 키에 비해 깡 마른 몸 선으로 어딘가 위태롭다는 느낌을 준다. 학생들의 표현을 빌려 정확히 말하면, 행동에 조심성이 없고 종잇장 같은 몸으로 이곳저곳 쏘다닌다고. 여름이면 팔이나 다리에 긁힌 상처가 눈에 띈다. 피어싱은 양 쪽 귀 도합 7개. 품이 큰 교복은 남학생용 교복이었고, 주말에 보이는 사복들은 고가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러 브랜드의 로고가 박혀 있었다.
성격: 세상을 다 산 여든 살 노인처럼 굴 때도, 집안의 철 없는 막내처럼 굴 때도 있어 종잡기가 힘들다. 주로 보이는 모습은 후자의 모습. 낙관적인 성향이 강해 눈 앞에 파도가 닥쳐와도 신기해 하거나 도망을 치지 않아 남의 손에 이끌릴 가능성이 크다. 고민이 짧고 모든 일을 직관적으로 해결하는 편. 모든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때때로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시험기간에도 도서관에서 낮잠을 자는 걸 보면 순간의 모습이다.
사용 지팡이: 세쿼이아, 불사조의 깃털, 32cm의 푸른색 지팡이.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포메라니안. 이름은 비.
기타:
1. 한 솔 Hahn Sol
1.1 재능은 평균을 웃돌고, 게으름과 성실함의 중간 쯤 서있어 과제는 기한 내로 제출한다. 가끔 졸거나 잘 때는 있어도 강의 자체를 빼먹지는 않는데도, O나 E보다는 A가 더 많은 성적표가 사람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의문에 직접적으로 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단순했다. 시험을 본인의 기분대로 본다는 것. 그 날따라 집중이 안 된다는 이유로 지문을 대충 읽고 대답을 휘갈기니 성적이 좋을 리가 없다.
1.2 9월 17일생. 영화 속 공주님들을 연상시키는 맑은 목소리, 노래도 꽤 하는 편이지만 이따금씩 흥얼거리는 걸 제외하면 듣기 힘들다.
1.3 글씨는 왼손으로, 지팡이는 오른손으로 잡는다.
2. 淸州 韓氏씨
2.1 백호로만 이루어졌던 가문. 최근 한솔이 청룡을 선택하면서 이 공식이 깨졌다.
2.2 마법부를 비롯해 권력을 잡을 수 있는 직종이라면 무엇이든 선호한다. 권력의 흐름을 알아내는데 천부적이며, 누리는 권세는 여타 순수혈통 가문의 추종을 불허한다. 순혈주의가 강하지만 그만큼 보수적이어서 누에가 승기를 잡았을 때도 재정적인 지원만 보낼 뿐 드러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방계를 통해서 하던 지원도 패배할 기미가 보이자 곧바로 끊어냈다. 현재에서는, 혈통으로 차별 받지 않을 이들이 주장하는 중립을 유지 중이다.
2.3 끝 없는 권력, 권력, 권력. 가문 내에서도 세력 싸움이 굉장히 심하다. 수가 많지만 그만큼 자살하는 가문원이 많고, 소문으로는 그 수의 반이 자살로 위장당했다는 설이 있다. 순혈주의와 권력에 대한 집착에 지쳐 생겨난 분파가 여럿. 가문을 만든 방계든 ㅇ씨든 분파가 아닌 새 가문으로 취급한다.
3. 가문 분위기와는 별개로, 한솔은 현재 꽃밭을 살아가고 있다. -
131 이름 없음◆a1KZBvXUCU (7637133E+6) 2018. 9. 6. 오전 1:06:01현무 6학년 대표 남학생 예약해오 >:3
임시스레 봤을 때부터 꽂혔는데...재미있어 보였지만.....현실 사정 때문에 못할 거라 여기고 관전만 했는데.....이제.....무리.......<:3c(...)
혹시 설정 문의해도 좋을까요!
1. 메타모프마구스라는 설정 가능한가요?
2. 학교 도서관에 매일같이 눌러앉는단 설정을 하고 싶은데...구실로 무엇이 가능할까요? 학생이 도서관에서 일을 하거나(???)
3. 학생대표가 자신의 기숙사 점수를 깎는 짓(...)은 가능할까오!
4. 추위에 취약해서 항시 도포를 입어도 괜찮나요? -
132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전 8:27:23>>130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집안과는 무관하다! 이 아이는 점차 거대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니!-청룡] -
133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전 8:31:15>>131 관심을 보여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현무 6학년 대표는 부캡틴의 캐릭터 '천율'이 가져갔기 때문에 예약할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1~5학년 까지는 현재 공석입니다.
질문 답변입니다!!
1. 죄송하지만 안됩니다...(,_,
2. 기본적으로 취침시간 전까지는 도서관에 있을 수 있습니다!:)
3. 네 가능합니다. :) 단,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며, 깍았을 시에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4. 네 가능합니다:D -
134 부캡 ◆tt8iCvOr6o (7345354E+6) 2018. 9. 6. 오전 8:41:19>>133 율이는 5학년입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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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전 8:47:04>>133->>134 으아앗 제가 헷갈렸... 미안해오..!!!(머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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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전 8:47:276학년 예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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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이름 없음◆a1KZBvXUCU (7637133E+6) 2018. 9. 6. 오후 11:31:38"이거."
-풀어서 말하면 '나는 아이스크림을 먹느라 바쁘니까 지금 너 상대할 시간 없다'(???)
이름: 야 월 夜月
나이: 19세
성별: 男
외형: 월은 침침한 곳에 있어야 어울릴 듯한 이였다. 사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선이 얇은 미인이어서 남자라고 하기엔 그저 예쁘장한 인형 같이도 고운 외견이었지만, 평소 자아내는 분위기가 마음이 공허한 듯 음침하다보니 창백한 피부와 어우러져 잔혹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인상으로 남아버렸다더라. 독기를 품은 듯 선명한데 무관심한 듯 흐린 자색의 눈동자와, 그와 어울리는 무기질적인 무표정, 그리고 차분하게 내려앉은 먹빛 머리카락의 조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느 것에도 시선을 주지 않는 고독한 길고양이를 연상하게끔 하였다.
- 그의 어두컴컴하고 빛 하나 반사하지 않는 먹빛 머리카락에 대해 말하자면, 앞머리는 눈을 살짝 덮다시피하고, 옆머리는 귀를 가려내고, 뒷머리마저 목을 덮어내는 정도의 길이를 고수한다고 해야겠다. 숏컷이라기엔 길고 단발이라기엔 짧은데, 이르자면 커트단발에 가까울 것이다. 적당히 얇은 머릿결은 신경써 관리하지 않는 것 치고 퍽 고왔다.
- 큼직한 눈매 사이로 자리 잡은 매한가지로 커다란 검은자위가 품은 차가운 빛깔은 자색이었다. 죽은 자의 것만 같이, 생기와 광채가 부재하였다. 속눈썹이 길었고,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채 똑바로 뜨인 눈매가 왠지 모르게 섬찟하였다. 그 사이에 자리한 형형한 눈빛은 어딘지 모르게, 아득한 곳을 지긋이 바라다본다는 어렴풋한 느낌을 주었다.
- 특징적인 것이라면 항시의 무감각한 무표정이었다. 입은 꾹 다물고, 사나운 눈은 언제나처럼 조금의 감김도 없이 뜬 앳된 고양이상의 얼굴에선 그 무엇도 알아낼 수 없었다. 그래도 '알 수 없다' 외에도 멍해보이는 인상 또한 지어냈으니, 웃는다면 분명 귀여운 모습일 것이다.
- 가늘고 중성적인 몸매, 날렵한 듯 둥근 선을 가졌다. 날카롭게 뻗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유한 맺음을 지었으니, 이 때문에 그가 평소 풍기는 분위기와는 단연 다른 미묘하게 친근한 느낌이 은근하게 보이는 듯도 하였다. 그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 몸높이가 또래에 비해 꽤 작은 바람에 나이가 어려보이거나 아예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기 십상이었다. 160cm. 이 값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될 테다.
- 월은 늘상 새카만 색의 도포를 입고 다녔다. 평상시 생활할 때도, 수업을 들으러 갈 때도. 입는 모양새에 여러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데, 소매에 팔을 제대로 끼운 채 옷고름까지도 단정히 매거나, 옷고름만 풀거나, 팔조차 끼우치 않아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모양새를 하거나......실수로 뒤집어서 입거나(?)
성격: 월은 과묵했다. 지독하게 과묵했다. 무슨 말을 꺼내거나 반대로 답할 때나, 그가 꺼내는 말은 늘상 앞뒤를 모두 생략한 간략하기 그지없는 단어들의 조합이었기에 결국 얼마나 말수가 없는지를 대번에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보통 그렇다는 소리지, 필요성을 느껴 말을 길게 늘어놓는 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인상대로 공허하고, 멍한 느낌을 주었다. 그래서 그닥 눈에 띄는 언동 없이 고요하게 지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반대다. 고요하지만 정작 행동은 반대였다. 멍함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멍하기 때문인지 상대방을 당황케 만들 법한 엉뚱스런 언행을 하는 일이 절대로 적지 않았다.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혹은 아예 무지한 듯한 발언이라든가, 갑작스런 장난기, 아니면 이따금씩 쓸데없는 곳에 보이는 기묘하게 진지한 태도라든지. 제멋대로이고 유치한 면을 보는 일도 많고, 말하자면 그는 어린아이 같은 철없는 면모를 가장 보이는 편이었다. 그러고 보니 어이없는 실수도 자주 하였던가.
사용 지팡이:
길이 - 25cm
재료 - 월묘의 털, 야월의 머리카락
나무 - 유창목
특징 - 맞춤 제작. 전체적으로 흑색을 띰. 동양의 무늬와 함께 초승달이 백색으로 그려져 있음. 손잡이 끝에 자색 끈으로 지은 매화매듭이 걸려 있음. 가벼우면서도 튼튼함.
기숙사: 현무, 6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령伶이라는 백호 한 마리. 수컷이며, 영리한데다 그 사나운 종족치고 상당히 순한 편. 작년부터 그 무서운 모습을 드러냈으며, 월의 베개 역할을 자주 맡는다(...)
기타:
0. 原平夜氏에 관한 이야기
조선 적부터 시작되었다 하는, 사실 주변 가문과 비하자면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을 가문. 상징은 어린 흰여우, 백百의 선한 기운을 꾸준히 계승한다고 하였던가.
본격적으로 위상이 높아졌던 조선 중기서부터 현재까지도 떳떳하게 원평 야씨를 상징하다시피 하는 말이 있다면 그것은 곧 의술이라 할 수 있다. 원평 야씨는 고로부터 가문원들, 특히나 직계 후손이나 후계자를 교육할 때 의술 분야에 힘을 쏟는 편인 듯하다. 그들의 의술은 마법 쪽으로도, 머글들의 기술 쪽으로도 모두 정점에 달해 있어서 의술만 놓고 보면 원평 야씨를 당해낼 가문은 없으리라.
머글 우호적인지라 마법사 전쟁에서는 반 누에파에 섰다. 많은 가문원들이 전쟁에서 저주 따위로 받은 크고 작은 상傷 따위를 대가 없이 치료하는 데에 힘썼고, 일부 몇몇은 직접 무기를 들고도 나섰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가문의 사정을 등한시한 것은 아니라서, 전쟁이 끝나서도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가문원 중 반은 의료 분야에 치료나 연구로 진출하고, 남은 사람 중 반은 정부쪽에서 주로 활약하고, 나머지는 대체로 머글 연구에 착수하는 편이다. 많은 마법사와 머글들을 치료한 전적으로 유명하나 가문 내부의 일은 태반이 알려져 있지 않다. 알려졌다 해도 의심스러웁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수준이며, 그 모두가 사실일지도 장담치 못한다.
타 정보는 차후 보충.
1. 夜月에 관한 이야기
* 월은 상대가 누구인지를 막론하고 반말을 써댔다.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교수에게마저. 몇 년이나 지나도 도대체 고쳐 먹지를 않는 몹쓸 버릇이다.
* 사랑해요 군것질 우윳빛깔 군것질. 어린애 입맛이라서 단 것을 정말로 되게 많이 좋아한다. 언제나 간식을 입에 물고 있는 것이 중독으로 보일 수준이었다. 반면 쓰거나 매운 음식은 모두 입맛에 전혀 맞지 않는 듯 싶었다. 덤으로 채소며 버섯 따위를 그릇에 남기는 편식도 예삿일이라고.
* 두 살부터 일곱 살 때까지 머글 세계에서 살았다. 그 이후로는 가끔 놀러가곤 하였다. 별로 그 때문만은 아니지만, 머글 세계와 관련해서 꽤 빠삭한 편이다.
- 머글 군것질을 유독 사랑했다. 마법사 세계의 것보다도 사랑했다. 언제나 입안 가득히 우물거리는 머글의 과자나 사탕은 머글 세계와 마법사 세계를 자주 오가는 친척한테서 부엉이편으로 받은 것이라나. 요즘도 꾸준히 배달 받는 중에 있다.
*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딱히 없음, 가장 싫어하는 과목도 딱히 없음. 그 무엇도 그렇다 할 감흥이 없다, 이 말씀이시다. 게다가 최선도 다하지 않는다. 가장 잘하는 과목은 마법약&약초학, 못하는 과목 없음. 전부 O의 최상위권 성적이다. 인상과는 다르게 우등생이었다니.
- 이번 학기 들어 천문학에는 조금 감흥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야 교수님이 워낙...그...
* 추위를 쉽게 탔다. 어찌도 약했는지 겨울은 물론이요, 시간이 지나거든 찾아오는 햇빛이라는 이름의 화살을 태양이 무자비하게 쏜다는 한여름에조차 긴소매 옷을 단단히 여몄더라. 덥진 않은가 싶었더니 반대로 더위는 전혀 타지 않았다고. 오히려 조금이라도 존재하는 서늘한 공기에 몸을 부르르 떨고야 만다. 사족을 더하자면, 머글 세계에 거주할 때도 그 얼어 죽을(실제로도) 에어컨 때문에 동사하는 줄로만 알았었지.
- 그런 사정으로 월이 두터운 도포를 사시사철 입었던 것이다. 간혹 소매가 불편하게 여기어지면 어깨에라도 걸쳐서 하나하나 아쉬운 온기를 잘 챙기려 하였다.
* 입학 당시 현무 말고 또 청룡한테서 선택을 받았었다. 현무로 향한 이유? 옷에서 주섬주섬 꺼낸 동화 하나로 코인 토스를 해 대충 정했다던가. 뒷면이 나왔다.
- 요즘 이따금씩, 은근슬쩍 후회하고 있는 것 같다. 현무가 겨울의 기운을 지녔는 줄은 알았으나 설마 이토록 추울 줄이야.
* 독서가 취미였다. 어느 한 책을 붙잡으면 그것의 종류, 두께 어느 것도 상관치 않고 집중하곤 했다. 평소 보통 속도로 책장을 넘기나 속독도 가능하고, 종종 느리게 읽기도 한다.
- 그 이유에선지 학교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책을 읽지 않거든 잘못 끼워진 책을 정리하거나 다른 이가 책을 찾는 일도 간혹 도와줘서, 어쩌다보니 거의 사서급이 되었더라.
- 문자를 적어내려가는 일도 좋아하였다. 필사나 작문도 취미 중에 속했으니.
* 글씨를 쓰는 일만을 제외하고 논했을 때, 섬세함, 세심함이 중요한 일에 극도로 취약했다. 어쨌든 성격부터가 세심함과는 안드로메다만큼이나 거리가 멀었던 것이 근본적인 문제였으며, 책장을 넘기거나 깃펜을 쥐는 데에 주로 사용했던 손 또한 움직임이 꽤 둔한지라 결국 이 약점은 애석하게도 필연적인 것이었으리라. 덤으로 체력도 딱히 좋지 않다.
* 목소리가 몹시도 앳되었다던가. 청아한 울림을 지니고 있어 결국 그의 외견상 나이는 더욱 모호해지고야 말았다.
* 기숙사에서는 독실을 쓰고 있다. 작년에 룸메이트가 참다 끝끝내 뛰쳐나온 것이다. 이유는 나날이 증가하는 호환의 공포와 그로 인한 잠자리의 안전에 대한 불확실성(...)
* RH-AB. 1월 20일 생. 탄생화는 미나리아재비Buttercup.
//캡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3 귀가한고로 시트도 올립니다 쨔-잔!! -
139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후 11:55:41>>138 시트 통과에 앞서... 백호가 신수의 그 백호인가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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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이름 없음◆a1KZBvXUCU (7637133E+6) 2018. 9. 6. 오후 11:56:39>>139 아앗 아뇨 평범한 흰색 호랑이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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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Zu8zCKp2XA (3806465E+5) 2018. 9. 6. 오후 11:58:38>>140 그렇군요!!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아이야, 너의 공허함이 채워지길 바란단다.-현무] -
142 ◆Zu8zCKp2XA (0828325E+5) 2018. 9. 7. 오후 12:45:12[민 수림]의 시트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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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이름 없음 (0051195E+5) 2018. 9. 8. 오전 1:23:43아직 시트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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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부캡 ◆tt8iCvOr6o (5224342E+5) 2018. 9. 8. 오전 1:25:47>>143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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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이름 없음 (0051195E+5) 2018. 9. 8. 오전 1:30:06>>144 오오오 다행이네요...! 그 혹시 기숙사별 인원이나 남녀 성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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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이름 없음 (0051195E+5) 2018. 9. 8. 오전 1:35:08>>145 아아니 기숙사별이 아니라 나이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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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부캡 ◆tt8iCvOr6o (5224342E+5) 2018. 9. 8. 오전 1:41:36>>145
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6 : 2 : 6 : 4
남 | 여
8 : 10
mpc를 포함한 상태입니다. / 5학년이 상당히 많습니다. -
148 이름 없음 (0051195E+5) 2018. 9. 8. 오전 1:44:27>>147 밤이 늦었는데도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49 부캡 ◆tt8iCvOr6o (5224342E+5) 2018. 9. 8. 오전 1:46:37>>147
1학년 - 1
2학년 - X
3학년 - X
4학년 - 4
5학년 - 11
6학년 - 2 -
150 이름 없음 (5887843E+5) 2018. 9. 8. 오전 1:55:19기숙사별로는
청룡-6
주작-2
백호-6(mpc포함)
현무-4명
나이순은
14살 1학년(이하숫자로)-1명
15살 2-없음
16살 3-없음
17살 4-4(mpc포함)
18살 5-11 최다
19살 6-2
전체적으로 고학년이 많습니다. 저학년 환영합니다..
성비는
남:여=9(mpc포함):9 로 현재는 동률이지만 mpc를 빼면 여캐가 좀 더 많습니다. -
151 부캡 ◆tt8iCvOr6o (5224342E+5) 2018. 9. 8. 오전 1:56:12제가 계산ㅇ을 잘못했나보군요. 이런....':3 (쥐구멍)
-
152 이름 없음 (5887843E+5) 2018. 9. 8. 오전 1:59:34아아뇨. 여캐가 더 많은 건 맞으니 그러실 필요까지는.. 갑자기 질문이 눈에 띄어서 대답하고 자라ㅓ고 한 거라서.. 부캡 무척 질문 성실히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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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이름 없음◆tbI/kVGjeg (3051871E+4) 2018. 9. 8. 오전 11:42:26현무 기숙사 예약 가능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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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Zu8zCKp2XA (1563516E+5) 2018. 9. 8. 오후 12:08:33>>153 네에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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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이름 없음◆tbI/kVGjeg (436822E+52) 2018. 9. 8. 오후 4:10:50이름: 은수연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키 172cm, 몸무게 51kg.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다. 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에서 나타나 듯 저체중에 가깝다. 회빛이 돌아 탁한 보라색 머리카락을 턱선과 비슷한 길이로 잘랐다. 가르마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한쪽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피부는 하얗고 깨끗하다. 완만하게 굴곡이 있는 눈썹. 눈매는 평탄하나 끝이 날카로워 무표정을 하고 있으면 매서워 보이기도 한다. 크고 속눈썹이 길다. 홍채는 채도가 낮고,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색. 반듯하고 높은 콧대와, 약간 얇고 긴 입술을 지녔다. 색은 붉은색에 가깝게 짙은 편.
교복은 치마보다 바지를 선호하며, 흐트러진 것을 제하면 특별히 문제가 되는 점은 없다. 사복으로 정 사이즈보다 한두 사이즈는 더 커 보이는 후드티나 맨투맨, 니트류를 입고 다닌다. 주로 신는 신발은 뮬 운동화나 슬리퍼.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장소가 아니면 구두는 신지 않는다. 추울 때는 그 위로 코트나 롱패딩을 입고, 목소리까지 둘러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성격: 능청스럽고 뻔뻔한 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몹시 게으르고 무기력하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잔머리가 잘 돌아가나 밀린 과제를 빨리 하기 위해 사용될 뿐, 그 외의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땀과 운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싫어하며, 좋아하는 일에도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드물다. 착하냐 나쁘냐를 따지면 착한 쪽에 가깝지만… 짓궃은 면이 있어 다정해도 친절항 성격은 아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선 안의 사람들에 대한 보호 심리가 강하다. 자신에게 악의가 있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도, 친한 이들을 건들면 불 같이 화를 낼 정도.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과 깊게 친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워낙 자기중심적이고 독립적인 면도 한 몫하기는 했어도.
사용 지팡이:
길이 - 32cm, 목재 - 삼나무Redwood, 속재료 - 불사조의 깃털. 단단한 검은색 지팡이.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1. 아버지는 순수혈통 가문의 자제, 어머니는 마법사와 머글 사이의 혼혈이다. 어릴 때부터 머글 세계에서 살아와 마법 세계보다는 머글 세계를 더 친숙하게 여겼다. 방학이 끝나고 돌아오면 유행하는 아이돌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1-1. 아버지의 가문은 순혈주의가 굉장히 심한 누에의 추종자 가문이었다. 하지만 전대 가주가 즉위하면서 추종자들을 가문에서 제명하고, 남아 있는 추종자들의 정보를 레지스탕스 측으로 넘겼다. 전대 가주는 살해 당했고 아직까지도 가문원들에 대한 살해 위협이 줄어들지 않았다.
2. 허약하고 무기력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신체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퀴디치 역시 곧잘 따라했고, 축구 같은 스포츠도 한 번 알려주면 잊지 않고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2-1. 현무 기숙사 감점의 주요 원인. 수업 시간에 졸거나 자체 휴강을 해버리고, 자정을 넘은 시간에 기숙사로 돌아가다 학생 대표에 자주 잡혔다. 늦은 밤에 돌아다녔던 이유는 주인을 잃은 고양이와 놀아주다가… 최근에는 그나마 감점이 줄어들었다.
2-2. 최근 현무 기숙사 휴게실에 라꾸라꾸 침대를 두었다. 주로 본인이 낮잠을 자는데 사용하지만, 청결 마법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이 사용해도 무방하다.
3. 첫 입학 당시 주작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다. 추위와 더위 중에 재어보다 결국 현무를 선택. -
156 ◆Zu8zCKp2XA (1520898E+5) 2018. 9. 8. 오후 6:54:18>>155 학생이 자율적으로 휴게실이나 기숙사 방에 침대를 두는 것은 안되어요:3c 수정 부탁드립니다;ㅁ;
-
157 이름 없음◆tbI/kVGjeg (9356615E+5) 2018. 9. 8. 오후 6:55:31이름: 은수연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키 172cm, 몸무게 51kg.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다. 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에서 나타나 듯 저체중에 가깝다. 회빛이 돌아 탁한 보라색 머리카락을 턱선과 비슷한 길이로 잘랐다. 가르마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한쪽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피부는 하얗고 깨끗하다. 완만하게 굴곡이 있는 눈썹. 눈매는 평탄하나 끝이 날카로워 무표정을 하고 있으면 매서워 보이기도 한다. 크고 속눈썹이 길다. 홍채는 채도가 낮고,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색. 반듯하고 높은 콧대와, 약간 얇고 긴 입술을 지녔다. 색은 붉은색에 가깝게 짙은 편.
교복은 치마보다 바지를 선호하며, 흐트러진 것을 제하면 특별히 문제가 되는 점은 없다. 사복으로 정 사이즈보다 한두 사이즈는 더 커 보이는 후드티나 맨투맨, 니트류를 입고 다닌다. 주로 신는 신발은 뮬 운동화나 슬리퍼.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장소가 아니면 구두는 신지 않는다. 추울 때는 그 위로 코트나 롱패딩을 입고, 목소리까지 둘러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성격: 능청스럽고 뻔뻔한 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몹시 게으르고 무기력하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잔머리가 잘 돌아가나 밀린 과제를 빨리 하기 위해 사용될 뿐, 그 외의 용도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땀과 운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싫어하며, 좋아하는 일에도 열의를 보이는 모습이 드물다. 착하냐 나쁘냐를 따지면 착한 쪽에 가깝지만… 짓궃은 면이 있어 다정해도 친절항 성격은 아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선 안의 사람들에 대한 보호 심리가 강하다. 자신에게 악의가 있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도, 친한 이들을 건들면 불 같이 화를 낼 정도.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과 깊게 친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워낙 자기중심적이고 독립적인 면도 한 몫하기는 했어도.
사용 지팡이:
길이 - 32cm, 목재 - 삼나무Redwood, 속재료 - 불사조의 깃털. 단단한 검은색 지팡이.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1. 아버지는 순수혈통 가문의 자제, 어머니는 마법사와 머글 사이의 혼혈이다. 어릴 때부터 머글 세계에서 살아와 마법 세계보다는 머글 세계를 더 친숙하게 여겼다. 방학이 끝나고 돌아오면 유행하는 아이돌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1-1. 아버지의 가문은 순혈주의가 굉장히 심한 누에의 추종자 가문이었다. 하지만 전대 가주가 즉위하면서 추종자들을 가문에서 제명하고, 남아 있는 추종자들의 정보를 레지스탕스 측으로 넘겼다. 전대 가주는 살해 당했고 아직까지도 가문원들에 대한 살해 위협이 줄어들지 않았다.
2. 허약하고 무기력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신체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퀴디치 역시 곧잘 따라했고, 축구 같은 스포츠도 한 번 알려주면 잊지 않고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2-1. 현무 기숙사 감점의 주요 원인. 수업 시간에 졸거나 자체 휴강을 해버리고, 자정을 넘은 시간에 기숙사로 돌아가다 학생 대표에 자주 잡혔다. 늦은 밤에 돌아다녔던 이유는 주인을 잃은 고양이와 놀아주다가… 최근에는 그나마 감점이 줄어들었다.
3. 첫 입학 당시 주작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다. 추위와 더위 중에 재어보다 결국 현무를 선택. -
158 ◆Zu8zCKp2XA (1520898E+5) 2018. 9. 8. 오후 7:06:11>>157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너의 미래를 휘감아줄 수 있기를.-현무] -
159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1:48:07아직 시트 받으시나요...?! 혹시 가능하다면 현무 여학생으로 예약하고 싶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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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Zu8zCKp2XA (1159641E+5) 2018. 9. 11. 오후 2:34:30>>159 시트는 받고 있습니다만 제가 일하는 중이라 답이 늦어집니다ㅠ 예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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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5:26:51혹시 신수도 있고 그러니 음양오행론이나 한국 전통의 무속신앙 등을 설정에 넣어도 될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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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5:48:45>>161 괜찮으시다면 해당 설정을 웹박수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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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6:00:46>>162
얍... 아예 작성 중이던 시트를 보내드렸습니다...! :3...!! -
164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6:15:28웹박수 답변입니다:)
***를 시조로 두고 있다면... 그것의 후손인가요?:0 -
165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6:24:59>>164
네넵 그렇습니다...! :D...!! ***는 설화에서도 흔히 나오는 환상종이고, ***에서 더 나아가 용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로 정했습니다! :D!
일단은 청룡 같은 신수급은 아니고, 마법 생물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넣었는데... 스레주 님이 생각하시기엔 어떤가요... :3... -
166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6:52:31>>165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인외로 넘어가게 될 것 같아서 통과시켜드리기가 어렵습니다..88 수정 가능할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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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7:06:28>>166
헉... 그러면 수정하겠습니다... ;ㅂ; 그러면 직접적인 혈연관계 대신에 무당이 신을 모시는 것처럼 조상이 ***를 모셨었다는 설정은 가능할까요...?! -
168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7:13:41>>167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매력적인 시트를 기대하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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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름 없음 (6082936E+5) 2018. 9. 11. 오후 9:29:22"음과 양의 조화에 대해서 아니?"
이름: 현서륜
나이: 17세 (4학년)
성별: 여
외형: 앞머리는 일자에 가깝게 눈썹 위까지, 뒤로는 등허리까지 곧장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깊은 흑단 빛이었다. 가느다란 눈썹, 도톰한 입술, 부드러운 호선을 그리는 얼굴, 그리고 핏기 없이 창백한 피부는 서륜으로 하여금 가녀리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게끔 했다. 치켜올라간 눈매와 백색에 가까운 밝은 회색의 세로 동공 눈동자는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 빛났다. 그녀의 눈빛은 항상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듯 했다.
서륜의 키는 184cm의 여자로서도, 남자로서도 매우 큰 키였다. 큰 굴곡 없이 가느다랗게 뻗은 몸매는 가냘픈 느낌이었고, 팔과 다리는 각자 방향으로 길게, 시원스레 뻗었다. 그 가녀린 몸을 거닐며 걸어다니는 서륜의 동작은 조용하고, 부드러웠다. 그녀의 모습은 마치 커다란 뱀과 같았다. 온화하지만, 그 속에는 날카롭게 벼려진 통찰력이 잠들어 있었다.
성격: 어둑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나지막한 서륜의 목소리는 마치 머릿속에서 울리는 듯 묘한 음성이었다. 천성적인 분위기와 이색적인 외모에 그녀에게 다가가는 이는 많지 않았다. 누군가는 그녀를 불길하게 여겼고, 누군가는 그녀의 속내가 검을 것을 걱정했다. 대부분의 선입견은 그랬다.
서륜은 조용하고, 사글사글했다. 쉽사리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는 일은 없었다. 악의를 가지는 일도 없이, 웬만한 일에는 그저 빙긋 웃어넘길 뿐이었다. 그녀는 모두를 감싸줄줄 알았고, 언제나 낮은 곳을 바라볼 줄 알았다. 누군가와 맞서지도 않고, 잔잔히 흘러가는 그녀의 성격은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았다. 하지만 물이 여러 이면을 품고 있듯이, 필요하다면 그녀는 굽어흐르는 대신 격동하는 물길처럼 장애물을 뚫고 거침없이 나아가곤 했다.
사용 지팡이: 벼락 맞은 버드나무의 가장 깊은 심을 깎아내고 흑룡의 비늘 약간과 불사조의 깃털을 심으로 넣어 만든 지팡이로, 옻이 칠해져 검은빛을 낸다. 겉면에 주술적 의미를 담은 문양 등이 조각되어있으며, 중간부터 지팡이 끝까지 휘감아 올라가는 흑룡의 형상 또한 조각되어있다. 길이는 총 100cm 가량으로, 완드가 아닌 스태프에 가까운 사이즈. 가볍지만 견고하고, 강한 양기를 지닌 것이 특징.
같은 재질로 만든 일반적인 지팡이를 하나 더 백업으로 가지고 다니긴 한다. 길이는 20cm 가량.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어: 몸길이 2m의 커다란 검은색 구렁이. 이름은 그냥 간단하게 '묵'이라고 붙였다. 주인마냥 얌전한 성격으로, 평소에는 서륜의 몸에 휘감겨서 낮잠을 자거나 한다. 보통 겉옷 속에서 보이지 않게 지내지만, 이따금씩 옷소매로 머리를 빼꼼 내밀어 다른 학생을 본의 아니게 놀래키곤 한다.
기타:
- 원래 금성 현씨는 마법학교 대신 자체적인 교육으로 마법사를 육성했지만, 마법사 전쟁 이후로 어린 마법사를 가르칠 인력이 크게 주는 바람에 현서륜을 동화학원에 입학시켰다.
- 서륜의 어머니는 머글 사회에서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으로, 마법적인 문제로 찾아오는 머글의 의뢰를 샤머니즘의 형태를 빌어 해결해주곤 한다.
- 가문에서 드물게 발현되는 신체적 특징으로 세로 동공으로 갈라진 눈동자와, 뱀처럼 길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혀가 있다. 서륜은 그 둘 모두를 물려받았는데, 눈동자는 평소엔 마법으로 바꿔놓지만, 혀는 그냥 내버려둔다. 그래도 함부로 낼름거리진 않는다.
- 현씨 가문에게 음기를 주고 승천한 흑룡은 그 이후로는 자기 일이 바쁜지 딱히 이렇다 할 도움은 주지 못하는 듯하다. 새 마법사의 지팡이를 만들때 심으로 쓸 비늘을 조금 제공하거나, 제사 지낼 때나 내키면 조금 답하는 정도.
- 피부가 꽤나 차가운 편으로, 서륜의 손을 잡는 이들은 으레 놀라곤 한다.
- 하늘하늘하고 헐렁헐렁한 옷을 선호하는 편이다. 편하고 좋다나.
- 물을 굉장히 좋아하며, 시간이 날 때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금지된 숲 근처의 호수에 몸을 담그곤 한다.
- 다소 낮고 조용한 목소리를 가졌다. [목소리 예시 - https://www.youtube.com/watch?v=ejdHdP7J8RQ]
- 저녁형 인간이라 보통 수업이 있는 아침과 낮에는 비리비리하고 힘이 없지만, 저녁쯤이 되면 생기가 되살아난다.
- 입학 당시 청룡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으나, 고민 끝에 현무를 골랐다.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였다.
- 이따금씩 통금 시간을 어기고 몰래 금지된 숲 근처에서 놀러다니곤 한다. 어째 걸린 적은 없는 듯 하다.
- 안 어울릴지는 몰라도 예쁜 과자나 케이크를 만드는게 취미다.
- 순수혈통임에도 머글 사회에 꽤 오래 머문 편이다. 초등학교도 몇 년 다녔을 정도.
- 언젠가 유럽에 갔을 적에 배웠던 세이버 검술에 꽤 능하다.
- 특기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점술. 단, 점술의 이론적인 부분은 잘 알지만, 그 특성 상 실제로 사용하는 건 서륜도 힘들어한다.
[금성 현씨]
신라시대의 신관 '현순'을 그 시조로 신라시대부터 내려져오는 유서깊은 순혈 가문이다. 그전에도 혈통이 이어져오긴 했으나, 결코 뛰어난 가문은 아니었다. 영세 가문이던 현씨 가문이 지금과 같은 위상을 차지하고 그녀를 시조로 삼게 된 건 그녀에게 얽힌 한 이야기 이후였다.
무당이었던 현순이 홀로 호숫가를 지나던 중이었다. 외딴 곳에 있던 호수였고, 안개가 짙게 끼어 사람들이 거의 오지 않는 곳이었다. 그녀가 버드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던 중, 호수에서 거대한 이무기가 나타났다. 검은 빛깔의 이무기는 승천을 불과 몇십년 앞둔 상태였다. 이무기의 요청에 그녀는 수십년 간 호수 근처에 머무르며, 이무기가 무사히 승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랜 시간 뒤에 이무기는 마침내 흑룡으로 승천할 수 있었고, 자신을 돌봐준 현순에게 마법의 지식과 강력한 음기를 불어넣어주었다. 이후로 금성 현씨는 강력한 마법사 가문으로 떠올랐고, 현순의 업적을 기려 여성이 가문과 성을 잇게 되었다.
대대로 나라의 신관, 무당 등의 역할을 맡아온 현씨 가문의 마법사들은 모두 강력한 음기를 띄고 있으며, 양기를 지닌 물건 등으로 음양의 균형을 이루어 보다 강한 영적 능력을 이끌어내곤 했다. 이렇듯 현씨 가문은 한국의 무속신앙을 기반으로 한 어둠의 마법, 점술과 심령술 등을 주력으로 하기에 그러한 샤머니즘적 요소가 옅어진 현대의 주류 마법계에서는 은근히 배척받는 가문이었다.
그리고 수십년 전 '누에'가 마법사 전쟁을 일으켰을 적이었다. 누에는 금성 현씨의 어둠의 마법과 점술을 높게 평가하여 배척받는 신세의 현씨 가문의 마법사들을 끌어들이려고 했다. 하지만 금성 현씨는 누에의 제안을 거부하고, 반 누에파와 함께 최전선에 앞서 그에게 맞서싸웠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현씨 가문의 많은 마법사가 목숨을 잃었다. 결국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금성 현씨는 거의 절멸에 이르렀으며, 현재로선 서륜이 유일하게 가문을 이어갈 수 있는 젊은 마법사다. -
170 ◆Zu8zCKp2XA (6437332E+5) 2018. 9. 11. 오후 9:33:37>>169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이 집안에 대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청룡이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요.-현무] -
171 ◆Zu8zCKp2XA (6826536E+4) 2018. 9. 12. 오후 5:54:40[백서현]과 [한 솔]이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결됨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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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이름 없음 (2158188E+4) 2018. 9. 12. 오후 8:13:13주작 여학생으로 예약 가능할까요:3? 그리고 순수혈통은 무조건적으로 백호의 선택을 받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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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Zu8zCKp2XA (0446048E+4) 2018. 9. 12. 오후 8:18:10>>172 네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백호가 콜을 날립니다만, 다른 기숙사와 선택이 겹친다면 학생이 겹친 기숙사와 백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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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이름 없음◆Ic6jSt/A4. (2158188E+4) 2018. 9. 12. 오후 8:20:31>>173 답변 감사합니다! 인증코드 달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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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이름 없음◆Ic6jSt/A4. (1471677E+6) 2018. 9. 13. 오후 9:39:58"아니, 내가… 낯을 좀, 많이 가려."
이름: 송하람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165cm.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비율 좋고 슬렌더한 체형이다. 금색에 가까운 연한 갈색 머리칼이 전체의 3분의 2 지점부터 점차 푸른빛을 띤다. 쇄골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을 운동량이 많을 때면 하나로 단단히 묶었다. 앞머리는 눈썹을 다 덮으며, 흐트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 주로 스프레이나 마법으로 고정시켜두는 듯하다.
쌍꺼풀 없이 큰 눈은 끄트머리가 살짝 위로 올라간 고양이상이다. 맑은 하늘색 홍채가 날카로운 느낌을 중화시켜주며, 아직 채 빠지지 않은 젖살이 어린 티를 벗어나지 못함을 알려준다. 주작 특성상 바깥 활동을 자주 하는 것 치고 피부는 몹시 햐앟고 깨끗하다. 피부나 입술이나 보기 좋게 혈색이 돌며, 이목구비는 모난 곳 없이 반듯하게 자리 잡은 미인상이다.
교복 상태 몹시 불량. 제멋대로 입은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티가 개량 한복 사이에서 유독 눈에 튄다. 사복은 의외로 깔끔하게 잘 입는 편.
성격: 낯을 매우, 심히, 어마어마하게 가린다. 평소에는 활발하지는 않더라도, 장난도 능청스럽게 잘 치고 솔직한 학생이지만… 유독 처음 보는 사람 앞에만 서면 귀부터 새빨갛게 달아올라 아무 말도 못 한다. 은근히 다혈질적인데다가 감정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서 표정으로 속마음을 쉽게 유추해낼 수 있다. 이하 공란.
사용 지팡이: 무게감이 있는 갈색 지팡이. 주목과 불사조의 깃털로 만들어졌으며 몹시 단단하다. 매끈하게 처리되어 손잡이 부분만 두께가 굵다.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흰색 매. 활발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해 주인의 고민을 더해준다. 멋대로 밤에 기숙사를 탈출하기라도 하면 야밤에 추격전을 뛰어야 한다...
기타:
* 주작 기숙사 퀴디치 선수. 포지션은 수색꾼.
* 노력하는 천재형. 주작 답게 신체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마법적 재능도 또래를 월등히 뛰어 넘었다.
* 체력, 근력, 지구력, 악력 몹시 좋음. 성인 남성 정도는 거뜬히 들고 제압 가능하다.
* 주작 내 모의전 횟수 1위를 앞다툰다. 이유는…
* 아니, 쟤들이 먼저 나보고 불쌍하다고 했다니까? 사람 함부로 동정하다가 * 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알려준 것 뿐이거든?
* 그렇다고 한다.
* 延安 宋氏 연안 송씨는 유서 깊은 순혈 가문으로 오래 전부터 마법 약 제조를 업으로 두고 있다. 특히 치료를 목적으로 한 약이 많아 여러 병동과 협업 관계를 맺었으며, 봉사 단체와 연계해 자선 활동을 하기도 했다. 가문 자체는 몹시, 매우 부유해 앞으로 몇백년 간은 건재할 것으로 예상 받고 있다.
* 순혈 가문이라는 데에 자부심이 있지만 머글이나 혼혈 출신을 차별하지도 않는다. 다만 가문 내에서는 분위기가 다른 듯 싶은데, 혼혈인 송하람이 어떤 취급을 받느냐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례로 가문의 편지를 받은 송하람이 "지팡이 없으면 지는 것들이 꼭 나한테만 난리야!"라며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건 아니다. 동정 받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니 앞에서 대놓고 동정을 하면 모의전 신청을 받을 수 있다.
* 전쟁 시절 누에와 추종자 측에는 마법 약을 팔지 않았으며, 레지스탕스에는 반 값으로 받거나 값을 아예 받지 않았다. -
176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54:07>>175 제가 약 먹고 오느라 확인이 늦어졌네요..88 캐릭터는 혼혈인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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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이름 없음◆Ic6jSt/A4. (1471677E+6) 2018. 9. 13. 오후 9:56:11>>176 혼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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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9:59:12>>177 그렇다면, 죄송하지만 머글과 마법사 사이의 혼혈이라고 기타란에 따로 명시 해주실 수 있나요..;ㅁ;? 아까 낮의 질문 떄문인지 제가 조금 헷갈려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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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이름 없음◆Ic6jSt/A4. (1471677E+6) 2018. 9. 13. 오후 10:05:17"아니, 내가… 낯을 좀, 많이 가려."
이름: 송하람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165cm.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비율 좋고 슬렌더한 체형이다. 금색에 가까운 연한 갈색 머리칼이 전체의 3분의 2 지점부터 점차 푸른빛을 띤다. 쇄골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을 운동량이 많을 때면 하나로 단단히 묶었다. 앞머리는 눈썹을 다 덮으며, 흐트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 주로 스프레이나 마법으로 고정시켜두는 듯하다.
쌍꺼풀 없이 큰 눈은 끄트머리가 살짝 위로 올라간 고양이상이다. 맑은 하늘색 홍채가 날카로운 느낌을 중화시켜주며, 아직 채 빠지지 않은 젖살이 어린 티를 벗어나지 못함을 알려준다. 주작 특성상 바깥 활동을 자주 하는 것 치고 피부는 몹시 햐앟고 깨끗하다. 피부나 입술이나 보기 좋게 혈색이 돌며, 이목구비는 모난 곳 없이 반듯하게 자리 잡은 미인상이다.
교복 상태 몹시 불량. 제멋대로 입은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티가 개량 한복 사이에서 유독 눈에 튄다. 사복은 의외로 깔끔하게 잘 입는 편.
성격: 낯을 매우, 심히, 어마어마하게 가린다. 평소에는 활발하지는 않더라도, 장난도 능청스럽게 잘 치고 솔직한 학생이지만… 유독 처음 보는 사람 앞에만 서면 귀부터 새빨갛게 달아올라 아무 말도 못 한다. 은근히 다혈질적인데다가 감정도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서 표정으로 속마음을 쉽게 유추해낼 수 있다. 이하 공란.
사용 지팡이: 무게감이 있는 갈색 지팡이. 주목과 불사조의 깃털로 만들어졌으며 몹시 단단하다. 매끈하게 처리되어 손잡이 부분만 두께가 굵다.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흰색 매. 활발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해 주인의 고민을 더해준다. 멋대로 밤에 기숙사를 탈출하기라도 하면 야밤에 추격전을 뛰어야 한다...
기타:
* 주작 기숙사 퀴디치 선수. 포지션은 수색꾼.
* 노력하는 천재형. 주작 답게 신체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며, 마법적 재능도 또래를 월등히 뛰어 넘었다.
* 체력, 근력, 지구력, 악력 몹시 좋음. 성인 남성 정도는 거뜬히 들고 제압 가능하다.
* 주작 내 모의전 횟수 1위를 앞다툰다. 이유는…
* 아니, 쟤들이 먼저 나보고 불쌍하다고 했다니까? 사람 함부로 동정하다가 * 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알려준 것 뿐이거든?
* 그렇다고 한다.
* 延安 宋氏 연안 송씨는 유서 깊은 순혈 가문으로 오래 전부터 마법 약 제조를 업으로 두고 있다. 특히 치료를 목적으로 한 약이 많아 여러 병동과 협업 관계를 맺었으며, 봉사 단체와 연계해 자선 활동을 하기도 했다. 가문 자체는 몹시, 매우 부유해 앞으로 몇백년 간은 건재할 것으로 예상 받고 있다.
* 순혈 가문이라는 데에 자부심이 있지만 머글이나 혼혈 출신을 차별하지도 않는다. 다만 가문 내에서는 분위기가 다른 듯 싶은데, 혼혈인 송하람이 어떤 취급을 받느냐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례로 가문의 편지를 받은 송하람이 "지팡이 없으면 지는 것들이 꼭 나한테만 난리야!"라며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건 아니다. 동정 받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니 앞에서 대놓고 동정을 하면 모의전 신청을 받을 수 있다.
* 송하람은 머글 출신 마법사와 순수혈통 마법사 사이의 혼혈이다.
* 전쟁 시절 누에와 추종자 측에는 마법 약을 팔지 않았으며, 레지스탕스에는 반 값으로 받거나 값을 아예 받지 않았다. -
180 ◆Zu8zCKp2XA (814152E+59) 2018. 9. 13. 오후 10:08:38>>179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너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하다! 네 길은 틀린 것이 아니니, 그것을 펼쳐라!!-주작] -
181 이름 없음 (7386264E+5) 2018. 9. 14. 오후 7:27:40질문이 있슴미다! 머글 기기는 학원 내에서 사용이 불가능 한가요?
-
182 ◆Zu8zCKp2XA (2290436E+5) 2018. 9. 14. 오후 8:33:31>>181 늦게 발견해서 죄송합니다88
머글연구 수업때를 제외하면 아예 사용이 불가합니다. :( -
183 이름 없음◆FutV9gMxK6 (4277218E+5) 2018. 9. 15. 오후 12:27:32청룡 여학생 예약할게요!
-
184 ◆Zu8zCKp2XA (5131792E+5) 2018. 9. 15. 오후 12:28:40>>183 네에:) 예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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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름 없음◆FutV9gMxK6 (2237185E+5) 2018. 9. 15. 오후 4:26:34"화는 안 났는데."
이름: 백산하
나이: 18세
성별: 여성
외형:
레이어드 컷을 해 가장 긴 머리를 기준으로 날개뼈를 다 덮는 검은색 머리카락. 가르마는 일정치 못하고 매일 바뀐다. 심하지는 않지만 곱슬끼가 돌아 비가 오면 유독 머리가 뜬다. 짙은 눈썹 아래로 시원하게 트인 눈은 유독 크기가 크고 날카롭다. 기본 바탕이 되는 색은 녹색이나 갈색이나 푸른색이 조금씩 섞여 있어 헤이즐에 가깝다. 작은 얼굴 안에 이목구비는 시원시원하고, 타고난 인상이 강해 아무래도 말 걸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173cm. 전체적인 선이 가늘고 체형이 얄쌍하다. 자세가 곧고 비율이 좋아 실제 키보다 더 커보이기도 한다. 행동거지가 크지 않고 조용하다. 창백하리만치 하얀 피부와 반대로 입는 옷들은 무채색 위주. 앞에 서술한 특징과 맞물려 저승사자 같은 별명이 붙기도 한다.
성격: 입학 후 두 해동안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색만을 풍겼다. 까칠하고 날카로운 면까지 있어 어떻게 청룡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는 평까지 있을 정도였다. 대부분의 과목이 A, D로 점칠되었고 E나 O는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3학년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성격이 상당히 안정되었고, 수업에도 성실히 참여하며 성적이 대폭 향상했다.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이전처럼 신경질적인 모습은 앞으로 보이지 않을 듯하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말 수가 적은 편이며 표정 변화가 크지 않다. 친절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분은 여전해 영 불안하기까지하다. 반항을 하는 것은 아닌데, 수업을 째고 패밀리아와 산책을 한다든가, 예상 밖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여유는 상당히 늘었는지 사소한 실수 정도는 눈 감아주고, 다소 무례하기까지 한 질문도 화 내지 않고 받아치는 것으로 대응을 끝냈다. 친해지기는 어려워도 한 번 친해지면 쉽게 등을 돌리지 않는다. 무한정으로 다정다감해지는 타입.
사용 지팡이: 개암나무, 불사조의 깃털과 인어의 비늘. 12인치. 녹색으로 도색되어 끝으로 갈수록 검은색으로 변한다. 손잡이 부분은 비늘 모양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다.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연한 갈색 털을 지닌 포메라니안. 올 해 세 살이 됐다. 이름은 하나.
기타:
머글과 마법사 사이의 혼혈인 어머니와 머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동화학원 졸업 후 머글 세계에서만 지내 마법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덕분에 일반 중학교에 진학하는 줄만 알았던 하나는 동화학원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
어머니의 가문인 水原 白氏는 마법사 가문이기는 해도 혈통에 대한 집착이 없었다. 누구와 결혼을 하든, 어떤 진로를 갖든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입학 후 가진 취미-영화, 연극, 뮤지컬 감상 및 음악 감상-와 동떨어지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난의 연속이었다. 머글 친구들에게는 적당히 '기숙사 학교인데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고 연락은 편지로만 가능하게 한 미친 학교'로 설명을 해두었다. 그나마 남은 취미는 독서. 기숙사 방 한 면 전체가 책장으로 쓰인다.
개학식에 보면 유독 눈 밑 기미가 짙게 내려와 있다. 학원 내에서는 못 보는 온갖 영화와 연극, 콘서트로 하루에 두 시간씩 수면을 취해가며 관람하고 왔기 때문. 방학 중 한 번 쓰러진 이후 잠은 5시간씩 잔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겁 많고 위험한 걸 싫어해 퀴디치는 절대 하지 않았다. 빗자루를 타도 떨어져도 안전한 키 높이 이상 떠오르지 못해 1학년 때 받은 점수는 T. 체력도 본래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패밀리아의 활동량 덕에 산책을 1시간씩 꼬박꼬박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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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Zu8zCKp2XA (3190195E+5) 2018. 9. 15. 오후 5:05:06>>185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도중에 고양이 발바닥이 찍혀있습니다.)
[자유로움! 그것을 말하는 것은 바로 나다! 아이야! 네 자유대로 해보거라!-청룡] -
187 ◆Zu8zCKp2XA (3190195E+5) 2018. 9. 15. 오후 5:05:34비율을 위해, 잠시간 현무 기숙사를 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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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이름 없음 (7430478E+6) 2018. 9. 22. 오전 9:37:03안녕하세요 수림주입니다ㅠㅠㅠ... 시트를 내고 현생에 바빠 레스 하나 못 남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시간이 꽤 돼서 인증코드가 기억이 안나는데(주륵.... 이전에 보내드렸던 간략한 비설 내용으로 인증 후 시트 복귀 가능할까요? -
189 ◆Zu8zCKp2XA (354209E+56) 2018. 9. 22. 오전 10:11:46어서오세요 수림주:) 많이 바쁘셨군요...88(토닥토닥) 네 가능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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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이름 없음◆Q0b8m1DUmM (7430478E+6) 2018. 9. 22. 오전 10:17:15웹박수로 보내두었습니다! 이건 새 인증코드로 달아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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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Zu8zCKp2XA (3776701E+5) 2018. 9. 22. 오전 10:23:07확인되었습니다! 복귀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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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름 없음◆PE4KsKbqEI (4745248E+5) 2018. 9. 23. 오전 11:30:33헙
청룡 남학생으로 예약해도 될까요!:▷ -
193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12:20:24>>192 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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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이름 없음◆pIMkorlweM (8334505E+5) 2018. 9. 23. 오후 4:33:04주작 여학생으로 예약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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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이름 없음 (6635197E+5) 2018. 9. 23. 오후 4:37:12>>194 네 가능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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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50:28[백 산하], [송 하람]의 시트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동결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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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4:53:23[백 서현], [한 솔], [은 수연], [에두아르 로키 랭]의 시트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내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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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이름 없음◆PE4KsKbqEI (2623834E+5) 2018. 9. 23. 오후 9:19:29예약한 참치인데 비설 관련하여 웹박수를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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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Zu8zCKp2XA (6635197E+5) 2018. 9. 23. 오후 9:42:14>>198 지금 제가 속이 울렁거리는 상황이라 아마 내일 중으로 확인될 것 같습니다..88 정말로 죄송합니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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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이름 없음◆PE4KsKbqEI (986371E+59) 2018. 9. 23. 오후 9:43:53>>199 앗...! 괜찮습니다! 늦어도 저는 괜찮으니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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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12:40:55웹박수 답변입니다. 가문이 ***라는 것은 상관 없지만 캐릭터가 쓴다는 마법은...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 죄송합니다 그 부분을 수정 부탁드립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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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이름 없음◆PE4KsKbqEI (4589107E+5) 2018. 9. 24. 오전 9:21:13>>201 헙 역시 그렇군요:▷..(끄덕 네, 그 부분은 확실하게 수정하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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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Zu8zCKp2XA (4136832E+5) 2018. 9. 24. 오전 9:26:18>>201 그리고 궁금해하셨던 부분 역시 불가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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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이름 없음◆PE4KsKbqEI (3191596E+5) 2018. 9. 24. 오전 9:31:21>>203 네네, 주문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그 또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는데, 확실하게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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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이름 없음◆pIMkorlweM (2102685E+5) 2018. 9. 25. 오후 6:26:03"효율적으로 살자, 효율적으로. …그래서 뭐 도와주면 된다고?"
이름: 유화영 兪華領
나이: 18세 / 5학년
성별: 여
외형: 보라색으로 물들인 단발. 작년까지만 해도 검은색 긴 생머리를 고수하다가 올 해 첫 염색과 펌을 했다. 앞머리는 길러서 가르마를 타 넘겼다. 눈 색은 엷은 파란색이나, 안쪽으로 갈수록 희미하게 금빛을 띤다. 눈매는 날카롭게 선을 그었고, 완고하게 닫힌 입매까지 더하여 무뚝뚝한 인상이다. 웃으면 많이 풀리는 편. 오른쪽 뺨에 점 하나가 있다.
172cm로 장신에 슬림한 체형. 뼈대가 단단하고 운동을 자주해, 겉보기에는 마르고 선이 얇아도 의외로 힘이 세다. 실내 운동을 좋아해 피부는 하얗다.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듯 땀 냄새 대신 섬유 유연제나 향수 냄새가 풍기고, 옷가짐도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다.
염색한 머리칼, 한 귀에 네 개는 족히 뚫려 있는 피어싱 때문에 반듯한 인상은 아니다. 교복은 그럭저럭 반듯하게 입는데, 트레이닝복에 후드티 하나 걸치는 게 사복이니 모범생으로 보이는 건 틀렸다. 옷장은 치마나 셔츠 하나 없이 맨투맨 아니면 후드티 일색. 깔별로 10개는 족히 있다.
성격: 적당히 성실하고, 적당히 게으름도 피울 줄 알고, 또래 아이들과 원만한 교류를 한다. 무엇이든지 타인에게 비난을 받지 않을 정도로만 잘하는 것이 특기. 주작 출신 치고 호전적이거나 모의전을 즐기는 모습도 잘 보이지 않는다. 재미 없고 기계적일 것 같은 화영의 일상에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정이 많아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쉽게 외면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세상은 나한테 왜 이럴까? 스스로에게 물으면서도 몸은 이미 착실히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똑똑하고 머리 하나는 잘 돌아가 손해 볼 일은 없다지만, 이미 감정적으로는 여러모로 손실을 입고 있다.
사용 지팡이: 25cm 버드나무 지팡이. 심은 세스트랄의 꼬리털. 표면이 매끄러우며 유연하다. 특별할 것 없는 갈색 지팡이.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이름은 단이. 주인 외의 사람이 다가오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귀찮게 굴면 물거나 할퀼 수도 있으니 주의.
기타:
- 기계 유씨
- 18세기 중반에 세워진 순수혈통 가문. 초대 가주는 모태가 되는 가문의 직계 출신이었다. 본가는 시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유명 장인 가문이었으나, 20세기 초반 친족 살해로 인해 멸문되었다. 당시 생존자로부터 기술이 넘어와 방계 쪽에서는 여전히 시계를 제작하고 있다. 제작되는 시계는 대부분 몹시 고가이며, 해외 쪽으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 기계 유씨의 직계는 주로 마법부 산하 기관, 또는 위즌가모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동화학원을 입학한 가문원들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백호로서 학원을 졸업 했다. 어머니는 순수혈통이나, 아버지가 혼혈인 유화영은 가문원으로 인정 받았지만 가주가 되지는 못 한다.
- 10월 1일생.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었다. 뜻은 모두를 거느리며 빛나게 살라…인데. 부끄럽다고 말을 잘 안 한다.
- 10대 초반 중 3년을 머글 세계에서 자랐다. 그 때 사귄 머글 친구와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사용하지 못하지만 개인 핸드폰과 노트북도 있다. 이렇다 보니 머글 연구 수업에서는 O 이하의 성적을 받아본 적이 없다. 또 특출나게 잘하는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변신술. 암기에도 능하다.
- 입학할 때는 바로 주작의 선택을 받았다.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체질임에 감사함을 느끼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손과 발이 유독 차 여름만 되면 손을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들 때문에 고난을 겪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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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9:34:43>>205 10대 초반 중 3년이라는 것은 캐릭터 나이가 몇 살 때 인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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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이름 없음◆pIMkorlweM (2102685E+5) 2018. 9. 25. 오후 9:51:28>>206 10살부터 머글 세계에서 살기 시작해, 13살 가을에 마법사 세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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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Zu8zCKp2XA (4428849E+5) 2018. 9. 25. 오후 10:13:28>>207 알겠습니다!!>:3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내가 바로 이 학생을 원했다고!! 내가 널 원한다 아이야!!!-주작] -
209 이름 없음◆PE4KsKbqEI (1770198E+6) 2018. 9. 26. 오전 1:12:02" 죽을 듯한 고통. 빈사 상태면 더 좋다는 이야기야. "
이름: 백여선白黎善
나이: 18
성별: 남
외형: 아름다운 아이야, 너는 그림으로부터 나온 존재니 혹은 그림 그 자체니.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보았더래도 사람들은 기억에 담아놓은 너를 자연스러이 떠올려내리라. 화려한 색채의 아이야, 알고 있겠지. 너는 실제로 스치고 사라지는 바람이 되어야 옳았다. 존재하는 듯 않는 존재야, 수많은 옷 중 고요한 눈을 물들인 듯한 옷을 걸쳐라. 무감각해지도록 위에 고독한 밤을 녹여낸 듯한 외투를 덮어 매무시하고선, 뒤편의 거리를 배회하라. 기왕이면 어둠이 좋다. 다른 것은 눈에 담지 않고. 그래,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야, 사람들은 너에게 色이 어울린다 말하지만 진정은, 너에겐 無가 그지없이 걸맞으니. 그들이 무어를 알겠어. 응?
Hair - black
Eyes - thick pale red
Skin - white
Height - 180cm
Weight - 62kg
똑, 딱.
네가 회중시계를 닫았다. 시곗바늘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보이지 않더라도 다시 열면 태연히 시간을 알릴 은빛 물체를 네 손이 감쌌다. 네 손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았다. 다만 길고 얇으며, 마디가 두드러지지 않은 고운 모양의 새하얀 손이었다. 그 손이 너의 몸 전체의 보임새를 넌지시 암시한다. 셀 수 없을 반창고와 아랫손바닥까지 올라온 붕대 또한.
엄지와 검지로 얇은 사슬을 지그시 쥐고 회중시계를 손바닥 위에서 미끌렸다. 중심을 잃고 추락한 회중시계는 도중에 걸린 것처럼 내려가기를 멈추고, 떨어지던 충격이 얼떨떨한 듯 대롱거렸다. 추가 공중에서 쉼 없이 호선을 그린다. 누굴 최면할 것인가. 너는 흔들리는 추를 네 눈앞으로 가져갔다. 난색을 담은 부드럽고 선한 눈이 느릿이 깜박인다. 유독 인상 깊은 색이었는데, 붉다기엔 색채가 옅었고, 그저 연하다고 말하기엔 재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빛깔이었다. 탁한 연홍빛이지. 흰자위를 아주 가릴 것 같은 큼직한 검은자위, 재를 품은 연홍색은 어울리지 않게 빛과 생기를 속에 담아내었지만 없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았다.
바람이 불었다. 가벼운 바람에 회중시계가 흔들리고, 네 머리카락이 살짝 흩날렸다. 얇고 결 좋은 네 머리카락은 길이가 목끝까지 내려왔는데, 직모 같아도 아주는 아닌지 그 끝이 조금 굽이쳤다. 색은 새카만 듯 싶지만 빛을 받으면 품어낸 갈색을 슬쩍 보이곤 하였다. 어두운 색인 이유에서 검은빛이라 불리웠지. 쉬이 흐트러지는 모양이다. 너는 반창고 붕대 투성이인 손으로 머리카락을 정리하였다. 소매가 다소 내려갔다. 통이 몸에 비해 큰 탓이다. 너는 이렇게 항상 네 몸과 맞지 않게 조금 더 큰 옷을 입고 다녔다. 그 탓에 보통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왜소해보인다는 착각을 자주 유발시켰지. 그럴 때마다 너는 저가 가련하다느니 하는 시시한 농담을 던지거나 하였다고 기억한다. 참, 롱코트를 즐겨 입었었나? 지금 같이.
아이야. 너는 어린 듯 성숙하였고, 성숙한 듯 어렸다. 겉모습이 그 사실를 비추듯 온전히 담아 보여냈다. 너는 그 나이다운 모습으로 보이는 듯 싶다가도 종종 어려보일 때가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얼굴에까지 존재하는 붕대나 반창고를 보았을 때, 함부로 철없이 움직인 탓으로 실수하여 다친 것인가 여기는 사람이 간혹 있을 정도로. 그런데 아니잖아. 그게 아니잖아. 네 몸의 상처는 네 의지로 내었잖아. 그래, 아무것도 없는 無의 아이야. 회중시계를 다시 열더니 미소 짓고선 허공에 무엇이라 읊조렸니.
시간이 잠깐, 너에게 화가 났다고?
성격: 개구쟁이야, 장난꾸러기야, 익살꾼아, 광대야. 네 성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루 말하기도 힘들지. 그 여우 같은 모습을 누가 어찌 잊을 줄 여기니. 광대의 탈을 쓴 ■■.
능글맞았고 얄망궂었으며 제멋대로인 데는 선수인 사람. 무슨 일이 있건 남을 웃기려는 듯 장난스럽고, 또한 낙천적이어서 온 말과 행동에 무게감이 엿보이지 않았다. 부정하진 않지? 늘 그랬으니. 너는 실상 사람이나 두렵게도 생명이란 것 자체와 거리가 멀었으며, 반면 나사 빠진 기계나 관절 이곳저곳 고장난 구체관절인형과는 단연 근접하였다. 그런 너를 누가 인간다웁다 이 말로 이르겠느냐. 타인이 사람이면 너는 인형이고 반대로 타인이 인형이더라면 너는 사람이 되었다. 공동체 한복판에 아예 다른 세계로부터 홀로 온 이, 전혀 색다르고 비밀스러운 존재가 있다면 다른 이를 지목할 것도 없지. 그 신비로움이 사랑스러웠을까, 네 주변엔 사람이 많았다. 너를 눈에 담다니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어라. 그럼에도 다가가는 이유는 필시 네가 짓궂은 와중에도 지키고 있는 특유의 품위와 상냥함, 나긋나긋한 말투 그리고 밝고 유쾌한 성격의 덕이다. 쉽게 호감을 사는 너는 한 자리에 계속 머무는 듯하면서도 이쪽저쪽 모습을 비추지 아니하는 곳이 없었고, 항상 기다렸단 듯 사람의 앞에 나타났다.
하여 지금 無 앞에서 살포시 웃는 너는 만인이 인정하는 별난 사람이 아닐 수 없었다.
사용 지팡이: 버드나무 / 불사조의 눈물, 구미호의 꼬리털 / 20cm / 검은색, 무늬나 장식 없이 단순하고 깔끔함, 전체적 느낌은 가벼우나 휘두를 시 묵직한 감각이 없잖음, 단단함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 대흥 백씨 大興白氏 ]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됨, 순수혈통 가문, 폐쇄적, 사상적 중립, 추종자 가문이었으나 종전 후 가주 백란을 비롯한 주요 활동자가 아즈카반에 수감되고 새로운 가주 백무천이 중립 사상을 표명, 적은 수의 본가와 다수의 방계, 5년 전 종전 이후 가주가 사망하여 그의 아우 백무화가 자리를 계승함, ???
[ 너 黎善 ]
♤이름
백여선. 울림이 좋은 이름은 아니다. 검을 여에 착할 선 자를 쓰는데 너 본인은 그보다도 남을 여에 생선 선이란 한자를 고집하였지. 남은 생선(...)이라던데 헛웃음거리쯤 되려나.
♤구제불능
아이야, 너는 순수한 혈통을 지녀 백호의 부름을 받았고 친절한 성품을 지녀 현무의 부름 또한 받았으며, 바람 같이 자유로와 청룡에게서도 부름을 받았다. 주먹다짐에는 재간이 없어 주작은 가만히 있었지? 세 신수의 부름 뒤론 너는 하늘빛 고름을 여미고 청궁에서 생활하였다. 어울리지 않을 수 없었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룡의 학생답게, 너는 구제불능이었다. 기상천외한 장난은 기본이지, 벌점을 깎이는 일도 고사하지 않았다. 내일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듯이 행동하는, 소위 말하는 오늘만 사는 사람. 그래서 지금, 일부러 제조법을 틀린 물약을 스스로 마시려 드는 것이니?
♤고통
아니, 네가 구제불능인 데에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었지. 정말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없다. 도대체 어떻게, 스스로 고통 받기를 원할 수 있지? 네가 칭칭 감은 붕대와 덕지덕지 붙인 반창고 아래에는 크고 작은 상처들이 존재하였고, 그것은 모두 너의 고의였다. 누군가 치료를 권해도 응하질 않고, 오히려 매일매일 더 만들어내는지 붕대와 반창고의 배치가 달라져 있기 일쑤였다. 곪아 썩지 않는 것이 용하지. 스스로 상처를 내는 건 예사요, 누군가에게 청하기도 하지. 그만큼 고통에 집착하는데....어쩔 때 아픈 건 싫다면서 내빼는 건 무엇인지.
♤성적
1학년 때 비행술을 늦게 뗀 이 중 하나. 변신술은 좋아하나 그리 능하진 않다. 대신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마법약&약초학에 특출난 재능을 보인다. 마법사의 역사를 굉장히 지루해한다. 변신술 E, 나머지 O.
♤말투
너는 요즘 반존대라 부르는 말투의 사용자였다. 때와 장소는 가렸지만. 연하에서 동갑의 경우 이름 뒤에 '군' 혹은 '양'을 붙였으며, 연상일 경우엔 '씨'를 덧붙였다. 직책이 있을 시 대체로 그 직책명으로 부르는 듯했다. 대표적으로 '교수님'.
♤상징?
체셔 캣과 매드 해터, 그리고 스페이드 에이스. 해당되는 플레잉 카드를 늘 부적처럼 지니고 있다. 뒷면의 디자인은 붉은 선으로 그어진 기하학적 무늬와 고양이와 시계.
♤좋아하는 것好
고통, 죽음, 무가치한 것의 소멸,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음악, 게임, 퍼즐, 마술은 할 줄도 알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약&약초학, 변신술, ...
♤싫어하는 것不好
마법사의 역사, 허무, 무가치, 아픈 것, ''자신과'' 반대되는 것, ...
♤?????
...쉿. 아직은 이르잖아. -
210 이름 없음◆a1KZBvXUCU (8360687E+5) 2018. 9. 26. 오전 2:06:08월주예요;;ㅅ;;; 현실 사정이 영 좋지 않아서 시트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아쉬운데...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8888888...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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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Zu8zCKp2XA (4790687E+5) 2018. 9. 26. 오후 12:09:25>>210 알겠습니다:) 현실이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언젠가 상판에서 또 익명으로 만나요!!
>>209 괜찮으시다면 비설이 있다면 미리 보내주실 수 있나요?;) -
212 이름 없음◆PE4KsKbqEI (9173031E+5) 2018. 9. 26. 오후 3:11:26>>211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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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06:10>>212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정해진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이 바람이라 생각하느냐? 그것이 틀렸다는 걸 몸소 증명해보거라-청룡] -
214 ◆Zu8zCKp2XA (6341302E+5) 2018. 9. 26. 오후 9:06:32>>213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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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Zu8zCKp2XA (5089589E+5) 2018. 9. 29. 오전 9:53:10[현 서륜] 캐릭터가 7일 동안 갱신되지 않아, 동결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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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름 없음 (9338684E+6) 2018. 10. 2. 오후 12:42:40안녕하세요! 혹시 지금도 시트를 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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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Zu8zCKp2XA (6499173E+6) 2018. 10. 2. 오후 12:48:32>>216 네 받고 있습니다:D
궁금하신 게 있다면 질문 주세요!!XD -
218 이름 없음 (9338684E+6) 2018. 10. 2. 오후 5:42:17>>217 앗 확인이 늦었네요ㅠㅠ! 백호 기숙사는 여전히 시트를 낼 수 없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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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5:46:28>>218 백호는 닫아둔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닫는다고 한 건 현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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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이름 없음◆/UNMJLbk1s (9338684E+6) 2018. 10. 2. 오후 5:54:11>>219 헉 쭉 내려보다가 >>52 이쪽에서 확인을 해서요..! 날짜가 너무 옛날이긴 하네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백호 학생으로 예약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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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03:54그랬군요:3 제가 미처 푼다고 하질 않았기 때문에...;ㅁ; 알겠습니다:) 예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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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08:07[현 서륜], [백 산하]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내려갔습니다.:(
[송 하람] 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동결되었습니다.:( -
223 이름 없음 (4357422E+5) 2018. 10. 2. 오후 6:13:19혹시 지금 캐릭터 몇 명인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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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14:03>>223 제가 지금 일하는 중이어서 답이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88 잠시만 기다려주세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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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름 없음 (4357422E+5) 2018. 10. 2. 오후 6:15:12>>224 넵 천천히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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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15:23[연 화랑]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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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18:58>>150 여기에 정리가 되어 있긴 하나, 가장 최근 버전은 이렇습니다. :3
백호5
현무2
청룡5
주작3
저학년 학생 환영합니다. 특히 1~2학년 학생을 환영합니다:)
기숙사 비율을 위해, [현무] 기숙사를 다시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228 이름 없음 (4357422E+5) 2018. 10. 2. 오후 6:20:46>>2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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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50:16웹박수 답변입니다!!!
**에도 보내주신 이름으로 올라가서 학원에 입학되어 있는 건가요?:3 -
230 이름 없음 (4198208E+5) 2018. 10. 2. 오후 6:52:22>>229 네. 그 이름으로 입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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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6:54:35>>230 그렇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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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이름 없음 (4198208E+5) 2018. 10. 2. 오후 6:56:16>>231 감사합니다. 오늘 중으로 시트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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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이름 없음◆JP1pkgBJMM (1441426E+5) 2018. 10. 2. 오후 7:42:30"바퀴벌레도 생명이니까, 방생할게요."
이름: 하 레몬
나이: 15세
성별: 남
외형: 옅은 물빛 머리카락과 그에 대비되는 새카만 눈동자는 자못 순수한 느낌을 주었다. 연분홍빛으로 물든 뺨과 순한 눈매, 그리고 눈썹을 덮는 길이의 앞머리. 키는 161cm, 몸무게는 49kg. 추위를 안 타는 체질.
성격: 외모처럼 실제로도 굉장히 낙천적이고 둥글둥글하다. 웬만해서는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항상 부드럽게 웃는 얼굴이 디폴트. 예의를 지나치게 차리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나 나름의 호감 표현이다. 집중력이 강하여 한번 몰입하면 주변의 일을 잘 알아차리기 힘들다.
사용 지팡이: 심은 오오무카데의 껍질. 재질은 물푸레나무, 길이는 35.7cm. 잘 휘어지기에 회초리로 쓰면 딱이라는 소문이 있다. (...)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타란툴라. 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어서 이름은 복숭아.
기타: 곤충이나 기타 등등의 벌레를 정말 좋아한다. 일명 벌레의 남자. 거리낌없이 벌레를 만지며, 가끔은 친근하게 말도 건다. 불살주의를 실천 중.
머글 태생. 부모님은 외국에 사셔서 어릴 때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살아왔다. 현재의 부드러운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 듯. 어머니와 아버지는 특이하고 개방적이신 분들. 태명이 레몬이었는데 어느새 그게 그대로 진짜 이름이 되었다. 본인은 이름에 별로 불만을 안 가진다.
굉장한 공부벌레라서 성적은 뛰어나다. 수업 시간에는 한 번도 졸지 않으며, 책에는 필기가 빼곡하다. 또한 독서광이기도 해서, 도서관에 상주할 때가 많다.
마음을 수련하기 위해 취미로 검도를 한다. 실력도 제법 뛰어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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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
234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8:07:17>>233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이런 어린 마법사가 들어오길 바라고 있었단다. 어서오렴.-현무] -
235 이름 없음◆/UNMJLbk1s (9338684E+6) 2018. 10. 2. 오후 9:44:30"나? 무슨 일이야?"
이름: 한여름 / Jaime Summer Hahn
나이: 18
성별: 여
외형:
* 참고 이미지 : https://postimg.cc/dZdDjzsJ
* 금색에 가까운 밝은 갈색 머리칼.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고 숱이 많다. 머리끈으로 틀어 올리거나 머리카락을 적당히 나눠 반묶음을 주로 하고 다닌다. 둥글둥글한 눈매가 끝부분만 올라가 있다. 눈썹은 처진 편. 호박색 홍채를 지녔다. 채소 말고 광물.
* 하얀 피부에 보기 좋게 도는 혈색, 가만히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웃는 상이다. 웃지 않을 때보다 웃고 있을 때가 더 많다.
* 신장 167cm, 몸무게 미상. 일체의 곡선 없이 떨어지는 선을 미루어 보아 적게 나가는 것은 확실하다. 겉만 보면 K팝 남자 아이돌과 비슷하다는 듯.
* 교복은 단정하다. 가끔 빼먹은 게 있을지는 몰라도 크게 흠이 될 정도는 아니다. 사복으로는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두는데, 옷장에 품이 큰 흰색 후드집업만 세 개는 넘어 보인다. 후드집업 수집가.
성격:
* 제이미 썸머 한, 한여름의 성격 형성 과정을 타고 올라가면 작은 공원이 나타난다. 니 하오, 곤니찌와, 혹은 칭챙총. 인종차별의 완벽한 예시를 보여주는 인사가 10살 제이미에게 날아와 꽂힌다.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대신 화를 내주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순수하고 다정하며 선량하기까지 한 10살의 제이미는 그렇게 동네의 싸움꾼이 되어 갔다.
* 순수하고 해맑던 10살의 제이미 한은 사라졌어도, 선량하고 다정한 18살 제이미는 남아 있었다. 먼저 싸움을 걸어오지 않는 한 한여름은 비슷한 농도로 친절했고 타인을 도와주는 일에는 망설이지 않았다. 까칠함과 친절함을 넘나들며 인사이드 아웃이라도 보는 느낌을 주지만, 악의가 없다는 것만 전한다면 상냥하게 대할 것이다.
사용 지팡이:
* 50cm 가량의 포플러나무 지팡이. 심으로는 천둥새의 깃털과 용의 심근을 사용했다. 따로 도색을 하지 않아 갈색빛을 띠며, 유연하고 잘 휘어진다.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 캐나다 - 한국 복수국적. 한국계 캐나다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11살 때까지 토론토에서 거주했다. 학원 내에서는 한국 이름인 '한여름'으로 본인을 소개한다. 캐나다에서도 애칭인 썸머로 자주 불려 제이미라고 부르면 반응이 느리다. 다만 외국어의 특성상 '여름' 발음이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그냥 제이미라고 부르라고 한다.
제이미는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한국 이름인 여름은 부모님 공동 작명. 사실 생일은 10월 27일로 가을이다.
* 어린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내 한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편하다. 단어가 기억이 안 나 고장이 날 때가 있으니, 차분하게 기다려주자.
* 순수 혈통. 하지만 어릴 때부터 마법 세계와 단절돼 머글 세계에서 자랐고, 당연히 차별 의식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캐나다에서 자라며 인종차별을 겪었던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이제는 본인이 순수혈통이라는 사실도 반쯤 잊고 지낸다.
* 여름의 성인 '한'은 본래 명망 높은 순수혈통 가문의 성씨였다. 여름의 증조모 대에 캐나다로 이민을 오며 대부분의 연이 끊어지기는 했어도, 아직까지 순수혈통으로서의 위치는 유지하고 있다. 아버지의 가문은 명백한 추종자 가문이었고, 전쟁 시절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어 더 이상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 좋아하는 수업은 천문학과 변신술. 어둠의 마법 방어술도 그럭저럭 좋아한다. 싫어하는 과목도 몇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적은 상위권이다.
* 그 마른 체구에서 힘은 어찌나 잘 나오는지, 가정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잡역에는 빠지지 않고 동원되었다. 가벼운 감기에는 다소 잘 걸려도 크게 병에 걸린 적은 없다. 주작 출신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
236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9:53:38>>235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그래, 너는 무엇을 보여줄테냐-백호] -
237 이게 부레주 시트라는데요..? ◆tt8iCvOr6o (5792221E+6) 2018. 10. 2. 오후 9:58:52"어머? 내가 암컷이든 수컷이든 무슨 상관이니? 화려하면 된 거지. 아니하니?"
"아웅! 싫어 죽겠어 정말."
이름: 아니타 H 페이스* / Anita Howard Poker Face
* 포커는 묵음처리.
나이: 19, 어머? 나는 6학년이랍니다?
성별: 놀랍게도 너는 남성이었지요.
외형:
[I see]
"오! 언제나 화려해야 하지 않겠나요. 장례식이 있을 때도 검은 유리 보석이 박힌 화려한 드레스를 걸치고 웅장한 장례식장의 복도를 밤의 여왕처럼 활보하듯 걷는 자! 그것이 이 아름다운 하워드가 아니겠습니까?"
늘 하던 궤변마냥 너는 화려했습니다. 과장스러울 정도로 화려했지요. 머리 색도, 묶는 방식도, 얼굴도, 치장과 장신구도, 심지어 교복 위에 걸치는 옷 마저. 첫 인상은 과장스럽게 꾸민 사람일테야. 눈에 확 튀는 걸 좋아하나봐요, 당신?
[Hair]
"공작같지 않나요? 수컷 공작. 오, 만일 그걸 생각했더라면 정답이랍니다."
청록색의 머리카락을 기반으로 앞머리, 옆머리 양쪽. 이렇게 세 개의 붉은 브릿지까지 있었지만, 확실히 그 색들이 너의 것은 아니었지요. 마법약을 얼마나 마셔댔으면 그런 색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기묘했습니다. 길이는 어찌나 긴지. 앉으면 바닥에 퍼졌다니까요? 무릎가에 찰랑이는 그 머리를 어떻게 묶나...싶었더니 역시 평범치 않습니다. 양쪽 브릿지를 뒤로 반묶음해서 땋아내리고, 평범한 머리도 끄트머리만 굵게 세 번 땋아 슈슈로 고정해냈지요. 나는 네가 걷는 순간마다 똬리를 튼 붉은 뱀 세 마리가 쉭쉭대며 네 슈슈를 먹어치우려는 줄 알았습니다. 하아, 네 짧은 금발이 그립습니다.
[Eye]
네가 평범하기를 바라느니 누에가 다시 부활해서 혼혈과 머글의 편을 들고 순혈을 학살한다는 게 더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네 눈은 반딧불이마냥 밝은 연두색이었습니다. 거기까진 좋습니다. 눈썹은 한쪽은 붉은색으로 염색했고, 다른 한 쪽은 청록색이군요. 오호라, 이건 평범하지요. 이제 네 얼굴을 보면 그 말이 쑥 들어가겠다만.
[Face]
너는..예쁩니다. 무어라 덧붙일 말이 없군요. 너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예쁘다는 말을 빼면 어울릴 말이 없습니다. 오똑한 코, 커다란 눈, 한쪽에만 있어 더욱 매력적인 쌍커풀, 붉은 눈가, 도톰한 입술, 사랑스러운 미소 틈으로 보이는 가지런한 치열과 뾰족한 송곳니.. 잠시 생각해볼게요. 경국지색? 폐월? 절세가인? 아, 다 필요 없습니다. 너는 남자잖아요. 놀랍게도. 뭐, 네 맨얼굴은 예쁘다 그 말입니다. 왜 굳이 맨얼굴이라 하겠습니까. 화장을 해대니 그 말이 나오는 겁니다.
너는 꾸미는게 과도하다 내가 말했잖습니까. 제발, 속눈썹에서, 그 빌어먹을 프우퍼의 깃털이나 물고기 비늘, 나비 날개 조각을 좀 빼십쇼. 안 부끄럽습니까. 속눈썹 길이는 왜 그렇게 길고 난린데. 너 또 뭔 마법약을 처먹었길래-
[Clothes, other]
너는 현무의 학생인만큼- 어디갑니까. 여기 앉으십쇼. 동화학원의, 그것도 현무 기숙사의 학년 대표가 옷이 그게 뭡니까. 토 달지 마십쇼. 뭐? 동양식으로 꾸며봤다고? 여긴 중국이 아닙니다 이 멍청한 놈아. 그 도포는 무업니까, 바닥을 질질 끌 정도로 품이 크다 못해 소매가 펄럭거릴 정도에... 뭐? 맨날 손을 거기다 숨기고 다닌다고? 돌았어? 아니, 이게 아니지. 아주 화려하다 못해 공작 한 마리 납셨네.
아, 미치겠다. 그 호갑투는 또 뭐야?? 야, 너 손톱 길잖아. 왜 호갑투를 하고- 야!! 어디 가!!! 그 귀걸이 뭐야? 부채는 또 뭐고...야!!!! 잠깐만..
너 그거- 한복 치마지!!!! 미친놈아 그거 치마지!!!!!!야!!!! 어딜 가 이 미친놈아!!!!
(아웅 몰라아아아! 정규수업 끝나고 순찰 돌때만 가끔 입는단 말이야-!!)
(저 멀리 귀를 막고 도망치는 사람이 보인다. 드러난 손목을 보자하니 체구가 작고 뼈만 남은 듯 앙상했다.)
* 173cm / 51kg
[Others]
가끔가다 너는 검은 망토를 걸치고 베일을 썼습니다. 왜 그러냐 물어보면 비밀은 너를 아름답게 만든다며 도망쳤지요. 참나.
성격: 네 성격은- 그러니까...흠. 하나의 연극배우를 보듯 과장스러웠습니다. 단지 그것 뿐이지요. 우리 가문에서 그런 사람들이 자주 나온다는 건 알아도 너 만큼 일상 그 자체가 희곡인 것 마냥 과장스러운 애는 못 봤습니다. 거기다가 너... 제발 그, 빌어먹을 애교 좀 작작 하십쇼. 무슨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사람인 줄 알고 아잉! 힝! 거리는데 징그럽지도 않습니까. 난 징그러우니 꺼져, 아, 저리 가라고 진짜... 아, 모르겠다. 너랑 대화하면 힘빠집니다. 꺼지십쇼. (어머, 어떻게 그런 말을! 아아- 힝구야.. 꺄악!)
(주먹으로 때리는 소리가 났다)
사용 지팡이: 지팡이! 우리 아빠가 직접 만들어줬엉♥ 길이도 무-지 길구, 재료도 하워드만의 맞춤 서비스라구.
주목나무 / 화이트 강의 괴물의 등 뼈 / 80cm / 짚고 다닐 수 있음. 단단하고 묵직함. / 디자인은 케인에 가까움. 전체적으로 검은색 칠을 하고, 금빛 문양을 그려넣음.
기숙사: 현무 / 학년 대표다요!
함께 할 패밀리아: 화려하기 짝이 없는 금강앵무. 이름은 젤로. 지은 이유는 꽤 간단한데, 그 날 먹었던 머글 간식이라고. 머리도 좋고 회화도 가능한데...매일 싸운다.
기타:
- 아니타가 여자 이름이라고? 얘, 그래도 미들네임이 남자잖니. 이름엔 구분이 없는 법이야.
- 생일? 1월 1일! 어때, 특별하지? 아웅, 몰라잉. 눈이 소복하게 내릴 때 태어났다구.
- 어려운 건 잘 몰라잉..히잉..
- 동화학원엔 아니타가 처음 입학했어! 다른 가문원들은 다른 곳에 입학했어...우리 에드워드도. 훌쩍! 보고싶어라.
- 당연히 하워드도- 아니, 아니타도라고 해야할까? 아잉. 아니타는 연극 하는 거 좋아해잉♥
- 가족? 엄마랑.. 아빠랑..동생 하나! 아후후, 친동생은 아니야. 부모가 머글 사회에서 사고로 떠난 살던 방계 아이를 입양한거지. 얼마나 예쁜 앤데. 이름은 에드워드. 아후후♥
- 점성술이랑, 천문학이랑..또...마법약 좋아해! 변신술..? 이잉, 이미 난 예뻐서 더 변신하긴 싫다..웅? 이게 아니야..?
- 응? 아웅... 마법의 역사랑 어마방은 싫어해. 어렵고 점수가 낮거든..힝구야.
- 목소리 톤이 높고 가는 편이지만, 여러 목소리를 흉내내서인지 그것이 진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편입니다. 쟤가 내 목소리를 얼마나 흉내내는지, 본가로 돌아가기가 싫어요.
[Poker Face]
우리는 '무표정' 입니다. 다만 '포커'가 상황에 따라 묵음이지요. 재밌는 이름이지 않나요? 왜 무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역사가 깊다는 건 알고 있지요. 아무래도- 우리는- 15세기 말 즈음, 희곡이 제대로 발달했을 무렵부터 생겼으니 말이죠. 초대 가주는 춤과 노래에 소질이 아주 충만한 익살스러운 도박꾼이었지요. 우리는 연기자가 많습니다. 가면을 제작하는 사람도 많지요. 가문원들 대다수가 도박에 능하고, 표정을 바꾸는 것에 능숙하답니다. 으음, 또 무엇이 있더라. 가주는 아버지랍니다...또.. 웅? 가주 후보냐구? 모르겠네, 이잉..
(한숨소리. 누군가 아니타를 밀치고 대신 답한다.)
이 멍청아, 가문에 대해 질문하면 좀 제대로 답 해. 우리는 명문가이지요. 마법사 사회에서 꽤 유명하답니다. 아버지 벤자민 폴 페이스가 가주로, 주로 마법사 사회나 머글 사회에서 연기자, 카지노 딜러로 살아가거나, 지팡이 제작을 비롯해 가면 제작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가문의 지팡이 제작은 뛰어나다 할 수 있지요. 손재주가 좋으니까요. 다만 우리 가문은 꽤나 폐쇄적입니다. 그러니까..사상 면으로 말이죠. 우리들은 지금껏 단 한 번도 특정 사상을 내비친적이 없습니다. 마법사 전쟁 발발시 순혈주의자와 레지스탕스에 상관 없이 다친 그들을 돌보고 부러진 지팡이를 손수 고쳐주었습니다. 본가의 일원보다 방계가 훨씬 많지만, 혼혈은 거의 없습니다. 몰라요. 머글 사회로 나간 놈들은 이상하게도 결혼을 안해. 운이 엄청 좋다는 거 하나 믿고 도박하는 놈도 있던데. 넌 하지 마, 하워드. (아웅, 안한다니까 그러네!)
[Winterborn]
어머니쪽 가문. 극에 달하는 순혈주의 사상 가문이자 추종자 가문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사실상 멸문한 것이나 다름없는 소수 인원으로 구성 된 가문. 어머니인 헤일리 윈터본이 포커 페이스 가문으로 시집을 간 이후 모든 가문원이 아즈카반에 끌려가 멸문했다.
[에드워드 페이스]
에드워드 페이스, 두 살 차이의 혼혈 동생. 검은 머리와 녹색의 눈, 다른 학교에 재학중이며, 형의 아스트랄한 행적에 경악하고 있다나 뭐라나?
"우리 형은- 미쳤어요! 미쳤다고! 으악!! 저게 뭡니까 대체!!!!!!! 저건 사람이- 아니야!!!" -
238 ◆Zu8zCKp2XA (8464403E+5) 2018. 10. 2. 오후 10:10:08>>237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쇳조각이 양피지에 떨어져 있습니다)
[감추거라, 숨기고 드러내지 말거라.-현무]
[나는 네 앞 날이 정말로 궁금하구나.-백호] -
239 이름 없음◆Z4mOlmtqGQ (0172535E+5) 2018. 10. 7. 오후 1:57:07현무 1학년 대표 예약해두고 떠나겟읍니다...(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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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Zu8zCKp2XA (3081515E+5) 2018. 10. 7. 오후 4:31:19[민 수림]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시트가 동결되었습니다:(
>>239 예약 받았습니다!! -
241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19:10웹박수 답변입니다!!
애****인 것은 가능하나, 해당 동물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ㅁ; 현실에 존재하는 동물로 부탁드립니다;ㅁ;!! -
242 이름 없음 (1485326E+5) 2018. 10. 12. 오후 7:19:35>>241
(장렬하게 폭사) -
243 이름 없음 (4918046E+5) 2018. 10. 12. 오후 7:21:00>>241
저... 저번의 혈청 건도 그렇고 역시나 무리였어... 8ㅁ8 조만간 다른 좀더 무난한 키워드로 문의드릴게요... -
244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22:16>>242 혈청건으로 문의 주셨던 분이셨군요:) 네! 다음 문의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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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이름 없음 (4918046E+5) 2018. 10. 12. 오후 7:30:52그땐 그만 멘붕이 와서 죄송스럽게도 이타치했지만 이번엔 조만간 돌아올게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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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30:57[유 하선] 시트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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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Zu8zCKp2XA (5830575E+5) 2018. 10. 12. 오후 7:31:30>>245 천천히 주세요:) 급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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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Zu8zCKp2XA (9139991E+5) 2018. 10. 14. 오전 7:49:12웹박수 답변입니다.
으으음... 이걸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1. 첫째로, *****라는 설정은 인외로 빠져버리기 때문에 불허하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 여러분의 캐릭터는 사람입니다. 인외의 존재가 아닙니다.
2. 공***역시 불허하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첫째, 먼치킨 요소가 강하게 보입니다. 밸런스의 문제가 횟수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시트스레를 읽어보면, 지금 계신 분들 중에도 먼치킨적인 요소 때문에 제가 몇 번 수정 부탁과 불허를 했던 분이 계십니다.
시트 짜기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다른 분들의 시트를 읽어보시거나, 저한테 질문을 주세요:)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D -
249 ◆Zu8zCKp2XA (9139991E+5) 2018. 10. 14. 오전 7:52:16[정 슬은], [윤 이레], [송 화람]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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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Zu8zCKp2XA (9689625E+5) 2018. 10. 14. 오전 9:48:05[송화람]->[송하람]수정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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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Zu8zCKp2XA (9689625E+5) 2018. 10. 14. 오전 9:49:08[유화영]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아 동결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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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Zu8zCKp2XA (7793303E+6) 2018. 10. 15. 오전 10:50:19현무 1학년 대표를 예약하신 ◆Z4mOlmtqGQ 참치께서 1주일 이상 시트를 올리지 않으셨기 때문에 예약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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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이름 없음◆.A.70nlg5s (2676456E+6) 2018. 10. 15. 오후 5:47:10현무 2학년 시트 있으신가요? 없다면 2학년 대표로 시트를 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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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Zu8zCKp2XA (7793303E+6) 2018. 10. 15. 오후 6:00:52>>253 2학년 대표는 공석입니다:) 내셔도 무방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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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이름 없음◆.A.70nlg5s (2676456E+6) 2018. 10. 15. 오후 6:05:20>>254
할머니가 마법사 전쟁에 참전하셨던 반대파라는 설정 가능할까요? -
256 ◆Zu8zCKp2XA (7793303E+6) 2018. 10. 15. 오후 6:16:38>>255 네 가능하답니다:P 만약 비설이 있다면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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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Zu8zCKp2XA (7793303E+6) 2018. 10. 15. 오후 8:06:56웹박수 답변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
258 이름 없음◆.A.70nlg5s (2676456E+6) 2018. 10. 15. 오후 10:00:34"우리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모든 사람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대."
이름:우 도영
나이: 15세
성별: 남
외형: 신장 168cm(더 성장할 예정). 정상체중이지만 약간 말라보이는 체형. 집안 특유의 보랏빛 도는 은발, 금색이 조금 섞인 하늘색 눈을 가진 얌전한 인상의 미소년. 늘 쌓인 눈 무늬가 그려진 짙은 남색 머플러를 두르고 다닌다. 교복 위에 허벅지까지 오는 검푸른색 후드 가디건을 걸쳤다.
눈꼬리는 순하게 쳐졌고, 눈밑 속눈썹이 예쁜 편이다. 머리는 살짝 곱슬거리는 편. 둥글고 테가 얇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성격: 쉽게 말하자면 평화주의자+박애주의자. 조용하고 얌전해서 별 생각 없는 것 같지만, (범죄만 아니라면)모두를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한다. 사랑을 위대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용 지팡이: 32cm. 장미목/불사조의 눈물/검은색으로 칠해져있으며, 음각으로 금색 불꽃 무늬가 새겨짐. 손잡이 부분은 작은 호박들로 장식함. 잘 휘어짐. 주인의 성격과는 달리 굉장히 화려하다.
기숙사: 현무(2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다람쥐. 이름은 청설. 다람쥐인데 이름은 청설이라 약간 아이러니하다.
기타 :
작고 귀여운 동물은 다 좋아하며, 그렇다고 커다란 동물을 싫어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거의 모든 동물을 귀여워하는 편.
제과점과 찻집의 차남이라 그런지 어려서부터 다양한 과자와 차를 접해봤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일반 스낵보다는 수제 과자를, 코코아나 커피보다 차를 좋아한다.
-가문 이야기-
[저는 순혈이에요. (아니, 순혈 맞나?) 하지만 이모 할머니는 머글과 결혼하셨죠. 그렇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서로 사랑만 한다면야 누구와 사랑에 빠지건 무슨 상관이에요. 사랑은 위대한걸요.
지금으로부터 32년 전, 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서 하루아침에 새로운 가주가 되셨어요. 갑작스레 물려받은 가주 자리였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모 할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착한 인상을 가진 남자를 데리고 왔어요. 이모 할머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할머니를 졸랐대요. 그런데 처음에 할머니는 망설였어요. 그 남자는 머글이였거든요.
우리 집안이 머글과 결혼한다고 가문에서 제명해버리는 집안은 아니지만, 할머니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걱정됬었나봐요. 하지만 머글과 결혼하는 마법사가 이모 할머니만 있던게 아니였고, 할머니도 할아버지와 결혼하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잘 알고 계셨으니, 이모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결혼을 허락하셨어요.
그런데 이모 할머니가 결혼한지 2년 후,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어요. 머글과 결혼한 이모 할머니 부부 역시 그 순혈주의 마법사들의 표적이 되었죠. 하지만 할머니는 당신이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팡이를 들고 나섰어요. 사랑하는 여동생과, 여동생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이 일화는 우리 가문에서도 길이길이 기록될거에요. 할머니는 가문의 모토를 몸소 실천한 분이니까요.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에 반대하는 이들과 맞서 싸운거잖아요. 전 할머니가 정말 존경스러워요.]
[공주 우씨] : 18세기 초에 세워진 가문. 명문 제과점 가문으로 유명하며, 가문의 모토는 '사랑을 소중히 여길 것.'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여 누구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과자를 만드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머글과 결혼한 일원이 꽤 있기때문에 완전한 순혈 가문은 아니다. 전통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지만, 서양 과자(마카롱이나 에클레어 등)도 만들고 있다.
가문 일원들의 특징으로는 보랏빛 도는 은발과, 금색이 조금 섞인 하늘색 눈이 있다.
[여수 금씨] : 19세기 초 세워진 순혈 가문. 마법사 세계에서도 유명한 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문이며, 브랜드 이름은 '금강'. 초대 가주의 부인이 강씨였기 때문에 부부의 성씨를 따와서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가문의 모토는 '평온'. 늘 침착함을 유지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가문의 철칙이다. 녹차와 홍차 둘 다 취급하고 있다. 홍차 제품 중에는 '리플리히(Lieblich.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이다.)' 가 가장 유명하다.
가문 일원들의 특징으로는 녹색 빛이 도는 흑발이 있다.
우 다희 : 70세. 공주 우씨의 전 가주. 30년 전 동생 부부를 위해 반누에파 진영에 섰다. 현재는 아들에게 가주 자리를 물려줬다.
우 주희 : 56세. 다희의 여동생. 머글 남자와 결혼했다. 현재도 잘 살고 있다.
우 지형 : 42세. 수영과 도영의 아버지. 공주 우씨의 현 가주. 다정하고 가정적인 성격.
금 현 : 42세. 수영과 도영의 어머니. 무남독녀로, 그녀의 가문은 장남인 수영이 잇기로 했다.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우 수영 : 18세. 도영의 형이자 여수 금씨 가문의 차기 가주. 남동생과 사이가 좋은 편이며,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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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259 ◆Zu8zCKp2XA (7793303E+6) 2018. 10. 15. 오후 11:50:05>>258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큰 지표에는 고정된 흐름이 존재하니, 아이의 흐름이 궁금하군요.-현무] -
260 이름 없음◆JTGwws2ykk (2150811E+5) 2018. 10. 18. 오전 7:55:03인코가 이게 맞던가. 레몬주입니다. 갑작스럽게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현실 사정과 본인의 개인적 문제,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시트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상판 생활 되시기 바라고, 어디선가 또 익명으로 만난다면 좋겠습니다. -
261 레몬주 (2150811E+5) 2018. 10. 18. 오전 7:56:00인코가 이게 아니었네요!!! 미안해요!!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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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Zu8zCKp2XA (9513761E+5) 2018. 10. 18. 오전 8:02:42알겠습니다':) 언제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상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만나요:) 짧은 시간 동안 즐거웠습니다 레몬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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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이름 없음 (08493E+59) 2018. 10. 20. 오후 6:38:47세상에.... 인증코드가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여선주랍니다.......(우럭..
청룡 6학년 대표로 예약하겠습니다 :>! -
264 이름 없음◆Y7h46Dsjc2 (08493E+59) 2018. 10. 20. 오후 6:41:44>>263 아앗 새로 인증코드 단다는 것을(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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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Zu8zCKp2XA (1975771E+5) 2018. 10. 20. 오후 8:27:06>>264 네:) 예약 받았습니다!
제 상태가 메롱이라... 아마 시트 검사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ㅜㅜㅜㅠㅠ -
266 이름 없음◆3JPyKytHGI (5672416E+5) 2018. 10. 20. 오후 9:17:08현무 5학년 대표로 예악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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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이름 없음 (2151832E+5) 2018. 10. 20. 오후 10:31:06지금 레주가 쉬러 간 상태라.. 답을 대신 다는 걸 양해해 주세요. 예약은 받지만 일주일 이상 시트가 안 올라오면 취소될 거예요.
현재 위키에 5학년 대표가 없어서 괜찮을 거예요. 혹시 많이 불안하시면 시트스레를 정주행하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
268 ◆Zu8zCKp2XA (1975771E+5) 2018. 10. 20. 오후 10:38:52>>266 현재 공석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만, >>267의 레스주분이 달아준 것 처럼 일주일 이상 예약하신 인코로 시트가 올라오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예약이 취소된다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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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Zu8zCKp2XA (1975771E+5) 2018. 10. 20. 오후 10:40:15[레이첼 하이웨이], [유하선]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갔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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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이름 없음◆3JPyKytHGI (5200619E+5) 2018. 10. 21. 오후 12:22:23안녕하세요! 웹박수에 비설을 보내놨습니당 확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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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Zu8zCKp2XA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50:19웹박수 답변입니다!
문제는 없습니다;) -
272 이름 없음◆3JPyKytHGI (5200619E+5) 2018. 10. 21. 오후 7:13:37"초연이야. 유초연."
이름 유초연 劉超娫
나이: 18
성별: 여
외형: 목의 반을 덮는 길이의 검은색 곱슬머리. 숱 많고 부드러운 모발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다. 앞머리는 길러 넘기기 쉽도록 가르마를 타 두었다. 아직 젖살이 덜 빠진 달걀형 얼굴 위로 부드러운 이목구비가 자리 잡았다. 투명하다는 말에 가까울 정도로 맑은 푸른색 홍채는 가문의 상징이나 다름 없다. 완만하게 처진 눈매 위로 쌍꺼풀이 연하게 잡혔다. 언제나 짓고 있는 미소는 당당하면서도 동시에 상냥한 느낌을 준다. 새하얗고 투명한 피부 위로 왼쪽 눈가에 흉터가 옅게 남았다. 반듯하고 높은 콧대에 입술은 자연스럽게 붉은 빛을 띠었다. 172cm로 작지 않은 키지만 몸선이 가늘어 건강해 보이는 체형은 아니다. 타고난 골격 역시 단단하나 크지 않다. 다행히 겉보기와는 달리 신체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보인다. 바르게 갖춰 입은 교복. 추울 때는 코트를 그 위에 입는다. 사복 취향은 단정하고 깔끔한 것을 선호. 화려한 원색 계열은 좋아하지 않는다.
성격: 나긋나긋한 말투, 상냥한 태도, 유쾌한 성격. 자신을 비하하지 않으면서도 농담하는 법을 잘 알았다. 악명 높은 강릉 유씨의 후계자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현무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학생 대표로서 맡은 일도 성실하게 해내곤 했다. 한편으로는 제 감정을 숨기는데 능숙하고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아, 알기 어려운 면이 있기도 하다.
사용 지팡이: 삼나무 / 구미호의 꼬리털과 용의 심근 / 32cm / 검은색 지팡이. 단단하며 잘 휘어지지 않는다.
기숙사: 현무 - 5학년 학생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16살 때부터 키우기 시작한 검독수리. 이름은 현.
기타:
강릉 유씨
- 본관은 중국에 있는 거대 순수혈통 가문. 하지만 고려 때 유진명이 식솔들을 이끌고 귀화하면서 이제는 별개의 가문이 되었다. 중국에서 여러 사업을 확장하며 개방적인 본관과 달리 강릉 유씨는 폐쇄적이고 외부인의 침입을 반기지 않는다. 타 순혈 가문과도 형식적인 교류만을 할 뿐 정략혼을 하는 경우도 드물었다. 개개인의 사상은 다를지 몰라도 가문은 중립을 표방했다. 전쟁 시절, 전대 당주인 유 진은 누에 측과 레지스탕스 측을 구분하지 않고 여러 물품-마법약, 저주가 걸린 물건, 무기-을 팔며 부를 쌓았다. 막대한 부가 생겼을 망정 여러 사람의 피가 묻은 재산이니 가문의 이미지는 결코 좋지 않다. 한 쪽 다리를 절던 유 진이 '나를 연민하고 동정하는 이만큼 이용하기 쉬운 이도 없다' 라고 발언한 것은 이미 유명한 일이다. 현 당주는 유초연의 어머니인 유자영으로, 가문은 확고하게 모계를 따르고 있다. 최근 유자영이 본가의 세력을 흡수하려고 든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떠돌고 있다.
A. 유초연
11월 20일생. 형제자매 하나 없어 태어날 때부터 당주 후계로 내정되었다. 가문 내에서는 평판이 좋지 않다.
B. 유자영
가문의 당주. 10년 전 유 진이 일선에서 물러나며 당주직을 잡았다. 유초연은 한 순수혈통 가문의 남성 사이에서 난 딸이나 결혼은 하지 않았다. 모계 혈통이며 여성의 위치가 높은 만큼 큰 잡음은 들리지 않았다. 있더라도 현재에 와서는 유초연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C. 윤태린
작년 가을부터 강릉 유씨의 후원을 받게 된 순혈. 유자영의 말로는 친구의 딸이라고 한다. 동화학원 백호에서 재학 중이며 유초연보다 두 살 어리다.
1. 특별히 좋아하는 과목도 싫어하는 과목도 없다. 퀴디치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O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퀴디치는 A. 성실하게 참여는 했는데… 한계를 정해두고 일정 높이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2. 본인이 학년 대표가 된 것에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있다. 저 말고 5학년에 인재가 그렇게 없었나요? 물론 저는 훌륭한 학생이지만요.
3. 패밀리아의 흉포한 성격 덕에 독실을 사용한다. 그 전까지는 2인실을 별 문제없이 사용했다.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는 현에게 공격을 자주 받아 아직도 팔에 흉터가 남아 있다. -
273 ◆Zu8zCKp2XA (9311273E+5) 2018. 10. 21. 오후 8:53:44>>272 제가 이벤트 진행하느라 늦게 발견한 점 죄송합니다..888888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현재의 아이는, 어떤 방향을 찾고 있나요.-현무] -
275 이름 없음◆Y7h46Dsjc2 (9197713E+4) 2018. 10. 22. 오후 12:33:11갸아아아아악 어제 올리려 했으면서 기절잠을 자버렸슴니다.....(쓰러짐
웹박수로 비설도 보냈습니다!!:▷ -
276 ◆Zu8zCKp2XA (6828372E+5) 2018. 10. 22. 오후 12:39:40비설 다시 보내주실 수 있나오...??? 자꾸 이전에 다른 분이 보내주신 웹박수가 떠서...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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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이름 없음◆Y7h46Dsjc2 (9912654E+4) 2018. 10. 22. 오후 12:47:01아아앗 알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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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이름 없음◆Y7h46Dsjc2 (9912654E+4) 2018. 10. 22. 오후 12:49:35다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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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Zu8zCKp2XA (6828372E+5) 2018. 10. 22. 오후 12:55:29웹박수 답변입니다.:)
일단 제가 모바일로 시트와 비설을 번갈아가면서 읽느라, 헷갈리는데 거두절미하고 한 가지만 물을게요:3
캐릭터는 순*이 맞나요?:3 -
280 이름 없음◆Y7h46Dsjc2 (1834922E+4) 2018. 10. 22. 오후 12:56:17넵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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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Zu8zCKp2XA (6828372E+5) 2018. 10. 22. 오후 1:04:46그렇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274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언제나 개성이 넘치는구나! 스스로를 가리우거라.-청룡] -
282 이름 없음◆Y7h46Dsjc2 (76612E+61) 2018. 10. 23. 오전 6:24:03우선 가장 먼저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음이 나약한 탓으로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밤동안 잠도 제대로 못 이루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트가 비슷하다는 타당한 지적이 들어왔었고 그제야 그 사실을 깨달은 저는 해명하였고 캡틴과 아니타주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괜찮다고 해주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저도 안심했습니다만 잠자리에 눕고 가만히 뒤돌아보고 있자니 전과는 상반되게 내내 편안하지 못해 잠을 설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불안했습니다. 시트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들어온 것을 이제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고 의식할 수밖에 없게 되어 급기야 생각의 중간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시아라는 캐릭터를 완전히 별개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다룰 수 있을지 의심되었고, 성격을 그대로 가져온 리뉴얼 전 캐릭터인 여선이와 다른 캐릭터로 생각하고 잘 표현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간에 저는 아직 백여선이란 캐릭터에 미련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겨우 이룬 짧은 잠을 자고 난 후에 일어나서 결론을 내었습니다. 이대로면 즐겁고자 들어온 동화학원에 편안하게 있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염치를 무릅쓰고 캡틴에게 한 가지 또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여선주로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설정구멍이라 여겼던 것들을 메우고, 저에게 부담스러웠던 과거나 비설들을 핵심만 남긴 채 대폭 수정해 다시 여선이라는 캐릭터로 다시 즐기고 싶습니다. 이런 나약하고 줏대없는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
28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07:30>>282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토닥토닥) 만약에 제가 여선주의 상황이었어도 그랬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수정된 부분으로 다시 시트스레에 올려주실 수 있나요?:) 비설도 수정하신다면,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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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08:30[유화영]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갔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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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이름 없음 (3620039E+6) 2018. 10. 23. 오전 9:32:20아시 잘못올렸
테스트용이였는데 지워주실수 있나요ㅠㅠㅠㅠ -
287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33:41네 가능합니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콘솔란에 test를 쓰고 레스칸에 입력하시면 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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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34:14하이드 처리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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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이름 없음 (3620039E+6) 2018. 10. 23. 오전 9:37:32제에가 콘솔란에 넣는다는게 실수로 이메일 칸에 쓰는 바람에...8ㅁ8
감사해요! 지금은 바빠서 시트만 준비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시트스레에 얼굴을 비추겠습니다:> -
290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59:42>>289 저도 그 실수를 자주 하는걸요ㅋㅋㅋㅋㅋ(토닥토닥)(부둥부둥) 천천히 작성해주세요! 매력적인 시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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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이름 없음◆Y7h46Dsjc2 (9489003E+5) 2018. 10. 23. 오전 10:39:56>>283 네 감사합니다88.. 천천히 수정해 돌아오겠습니다. 혹시 괜찮다면 새로 올렸던 시트를 하이드 처리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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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34:47>>281 네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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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35:55천천히 가져와주세요! 하이드 처리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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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Re: 비설 까놓고 시작하는 여선주 생활(??? ◆Y7h46Dsjc2 (76612E+61) 2018. 10. 23. 오후 9:08:30"죽을 듯한 고통. 빈사 상태면 더 좋다는 이야기야."
"백여선. 응, 그게 내 이름이에요. 안녕."
이름: 백여선白黎善
나이: 18
성별: 남
외형:
아름다운 아이야, 너는 그림으로부터 나온 존재니 혹은 그림 그 자체니.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보았더래도 사람들은 기억에 담아놓은 너를 자연스러이 떠올려내리라. 화려한 색채의 아이야, 알고 있겠지. 너는 실제로 스치고 사라지는 바람이 되어야 옳았다. 존재하는 듯 않는 존재야, 수많은 옷 중 고요한 눈을 물들인 듯한 옷을 걸쳐라. 무감각해지도록 위에 고독한 밤을 녹여낸 듯한 외투를 덮어 매무시하고선, 뒤편의 거리를 배회하라. 기왕이면 어둠이 좋다. 다른 것은 눈에 담지 않고. 그래,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야, 사람들은 너에게 色이 어울린다 말하지만 진정은, 너에겐 無가 그지없이 걸맞으니. 그들이 무어를 알겠어. 응?
Hair - black(dark brown)
Eyes - thick pale red
Skin - white
Height - 180cm
Weight - 62kg
똑, 딱.
네가 회중시계를 닫았다. 시곗바늘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 보이지 않더라도 다시 열면 태연히 시간을 알릴 은빛 물체를 네 손이 감쌌다. 네 손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았다. 다만 길고 얇으며, 마디가 두드러지지 않은 고운 모양의 새하얀 손이었다. 그 손이 너의 몸 전체의 보임새를 넌지시 암시한다. 셀 수 없을 반창고와 아랫손바닥까지 올라온 붕대또한.
엄지와 검지로 얇은 사슬을 지그시 쥐고 회중시계를 손바닥 위에서 미끌렸다. 중심을 잃고 추락한 회중시계는 도중에 걸린 것처럼 내려가기를 멈추고, 떨어지던 충격이 얼떨떨한 듯 대롱거렸다. 추가 공중에서 쉼 없이 호선을 그린다. 누굴 최면할 것인가. 너는 흔들리는 추를 네 눈앞으로 가져갔다. 난색을 담은 부드럽고 선한 눈이 느릿이 깜박인다. 유독 인상 깊은 색이었는데, 붉다기엔 색채가 옅었고, 그저 연하다고 말하기엔 재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빛깔이었다. 탁한 연홍빛이지. 흰자위를 아주 가릴 것 같은 큼직한 검은자위, 재를 품은 연홍색은 어울리지 않게 빛과 생기를 속에 담아내었지만 역시 없는 편이 더 걸맞을 것 같았다.
바람이 불었다. 가벼운 바람에 회중시계가 흔들리고, 네 머리카락이 살짝 흩날렸다. 얇고 결 좋은 네 머리카락은 길이가 목끝까지 내려왔는데, 직모 같아도 아주는 아닌지 그 끝이 조금 굽이쳤다. 색은 새카만 듯 싶지만 빛을 받으면 품어낸 갈색을 슬쩍 보이곤 하였다. 어두운 색인 이유에서 검은빛이라 불리웠지. 쉬이 흐트러지는 모양이다. 너는 반창고 붕대 투성이인 손으로 머리카락을 정리하였다. 소매가 다소 내려갔다. 품이 몸에 비해 큰 탓이다. 너는 이렇게 항상 네 몸과 맞지 않게 조금 더 큰 옷을 입고 다녔다. 그 탓에 보통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왜소해보인다는 착각을 자주 유발시켰지. 그럴 때마다 너는 저가 가련하다느니 하는 시시한 농담을 던지거나 하였다고 기억한다. 참, 롱코트를 항상 즐겨 입었었나? 지금 같이.
아이야. 너는 어린 듯 성숙하였고, 성숙한 듯 어렸다. 겉모습이 그 사실를 비추듯 온전히 담아 보여냈다. 너는 그 나이다운 모습으로 보이는 듯 싶다가도 종종 어려보일 때가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얼굴에까지 존재하는 붕대나 반창고를 보았을 때, 함부로 철없이 움직인 탓으로 실수하여 다친 것인가 여기는 사람이 간혹 있을 정도로. 그런데 아니잖아. 그게 아니잖아. 네 몸의 상처는 네 의지로 내었잖아. 그래, 아무것도 없는 無의 아이야. 회중시계를 다시 열더니 미소 짓고선 허공에 무엇이라 읊조렸니.
시간이 잠깐, 너에게 화가 났다고?
♤
늘 엷은 갈색의 롱코트를 입고 다니는 너는 간혹 가다 어둡디어두운 검은색의 것을 걸칠 때가 있었다. 시간은 언제나 밤이었고, 너는 사람과 쉬이 마주치지 않았지. 스치듯이 본 너는 미소를 지었던 것 같은데 가늘게 뜬 네 탁한 연홍빛 눈동자는 시체의 그것 같았으며 모르던 사나움이 물들어 있었고, 어두운 곳만 골라 소리 소문 없이 배회하는 모습은 마치 밤의 지배자였다.
♤
네 왼쪽 팔뚝에는 상처 대신 추종자의 표식이 새겨져 있던가?
꽁꽁 감추거라, 아이야. 네가 기다려 마지않는 사람이 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성격: 개구쟁이야, 장난꾸러기야, 익살꾼아, 광대야. 네 성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루 말하기도 힘들지. 그 여우 같은 모습을 누가 어찌 잊을 줄 여기니. 광대의 탈을 쓴 광인.
―채셔 캣의 웃음과, 매드 해터의 궤변과, 플레잉 카드의 신비로움과.
능글맞았고 얄망궂었으며 제멋대로인 데는 선수인 사람. 무슨 일이 있건 남을 웃기려는 듯 장난스럽고, 또한 낙천적이어서 온 말과 행동에 무게감이 엿보이지 않았다. 부정하진 않지? 늘 그랬으니. 너는 실상 사람이나 두렵게도 생명이란 것 자체와 거리가 멀었으며, 반면 나사 빠진 기계나 관절 이곳저곳 고장난 구체관절인형과는 단연 근접하였다. 그런 너를 누가 인간다웁다 이 말로 이르겠느냐.타인이 사람이면 너는 인형이고 반대로 타인이 인형이더라면 너는 사람이 되었다. 공동체 한복판에 아예 다른 세계로부터 홀로 온 이, 전혀 색다르고 비밀스러운 존재가 있다면 다른 이를 지목할 것도 없지. 그 신비로움이 사랑스러웠을까, 네 주변엔 사람이 많았다. 너를 눈에 담다니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어라. 그럼에도 다가가는 이유는 필시 네가 짓궂은 와중에도 지키고 있는 특유의 품위와 상냥함, 나긋나긋한 말투 그리고 밝고 유쾌한 성격의 덕이다. 쉽게 호감을 사는 너는 한 자리에 계속 머무는 듯하면서도 이쪽저쪽 모습을 비추지 아니하는 곳이 없었고, 항상 기다렸단 듯 사람의 앞에 나타났다.
하여 지금 無 앞에서 살포시 웃는 너는, 만인이 인정하는 별난 사람이 아닐 수 없었다.
사용 지팡이: 주목나무 / 불사조의 눈물, 구미호의 꼬리털 / 24cm / 검은색, 무늬나 장식 없이 단순하고 깔끔함, 가볍고 단단함.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 대흥 백씨 大興白氏 ]
삼국시대로부터 시작됨, 순수혈통 가문, 폐쇄적, 사상적 중립, 추종자 가문이었으나 종전 후 가주 백란을 비롯한 주요 활동자가 아즈카반에 수감되고 새로운 가주 백무천이 중립 사상을 표명, 적은 수의 본가와 다수의 방계, 5년 전 종전 이후 가주가 사망하여 그의 아우 백무화가 대리 가주를 맡음, 푸른 계열의 눈동자를 지닌 가문원이 많은 편, 중립 사상 가문을 가장한 추종자 가문.
* 백란
너에게는 할아버지겠지. 마법사 전쟁에서의 학살로 몇몇 가문원들과 함께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지. 그때 비교적 많은 가문원들이 추종자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즈카반에 끌려가지 않았던가?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렸던 것이라고.
* 백무천
네 아버지. 자식에게도 자비없는 엄격한 사람이었나? 방계에 한동안 맡겼던 네가 여덟 살이었을 적 너를 다시 본가로 데리고 왔으며, 네게 교육이 가장 혹독하였었던가. 굳건하던 모습이 무색하게 그는 네가 열셋이었을 때 독살당했다. 세간에는 그저 죽었다고만 조용히 알려졌지.
* 백무호
네 고모. 아름답기 그지없는 사람이었지. 네가 아홉이었을 적 갑작스럽게 죽어버렸나?
* 백무화
네 삼촌. 배우자도 자식도 없다. 죽은 무천 대신 가주직을 계승하였지, 무천이 생전 결정하였던대로. 그는 너를 굉장히 아끼고 있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너는 네가 본가에 있을 시면 많은 시간을 그와 함께 보냈던가?
* 백이연
너와 딱 열 살 터울인 누나. 멀기도 하지. 그녀는 동화학원 백호 기숙사 출신이며, 재학 당시 우등생에다 마법약 에이스에다 수색꾼이었다. 그만큼이나 재능이 탁월하였고 그 덕에 직계 후손 중 가장 후계자로서 유력하였지. 허나 부모의 상을 치르던 중 무천과 연와를 독살한 죄가 밝혀져 스물셋에 아즈카반에 넘겨졌다. 그리고 고문으로 밝혀진 사실, 서둘러 가주 자리에 올라 극단적인 사상을 펼치려 하였던지라 부모를 살해하였다던가? 고문부터 수감까지, 모두 암암리에 이루어졌다.
* 백현도
너와 여덟 살 터울인 형. 매한가지로 멀다. 백호 기숙사 출신이며, 5학년과 6학년 당시 학생대표 그리고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능했던 우등생이었다지? 현재는 마법부 소속으로서 있다. 그리고 이연이 아즈카반에 끌려감으로 인해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 후보가 되었더라지.
* 백여선
너. 일단 말하자면 너는 권력욕이 없었다. 무천이 죽은 뒤로 무화와 많은 방계 옆에서 기생마냥 술시중을 들며 방탕하게 지내기도 하였고, 완전한 한량이 따로 없었지. 그러고 보면 무천이 죽은 이후로는 더욱 능글맞아지고 입지 않던 서양식 복식을 하고 다녀서 여러모로 분위기가 '동양'과는 거리가 멀어졌던가?
그리고 대흥 백씨의 피를 조금도 지니고 있지 않았지. 너는 사상 갈등으로 스스로 몰락한 강릉 유씨의 방계 출신 '유설아'로, 방계에 대한 대우가 혹독하였던 가문내에서 학대당하고 가문이 멸문한 이후로는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해 여덟 살 적 스스로 죽으려고 하였지만, 무천이 양자로 거두어들였다. 입양아라는 사실은 굳이 밝힐 이유가 없었다. 무천은 너를 방계에 맡겼던 아들이라고, 무호와 무화를 제외한 모두에게 거짓을 알렸다. 막 가문에 왔을 때까진 넌 학대로 인해 상처투성이였지만 점점 나아졌더라. 물론 무천이 죽고 난 뒤론 그놈의 자해 행위가 시작되었지만.
너는 생명의 은인인 무천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다. 그리 여겼었다.
* 백가훤
네 한 살 밑 남동생. 현재 후계자 후보로서 키워지고 있지. 오, 너한테서? 하긴 그가 너를 유독 잘 따르더라. 동화학원이 아닌 다른 마법학교에 재학 중이다.
[ 순흥 안씨 順興安氏 ]
너의 어머니측 가문. 남모르게 대흥 백씨에 거의 종속된, 알려지지 않고 영향력 낮고 폐쇄적인 순수 혈통 가문이다.
* 안연와
네 어머니. 무천과 함께 독살당했다.
[ 너 黎善 ]
♤이름
백여선. 울림이 좋은 이름은 아니다. 검을 여에 착할 선 자를 쓰는데 너 본인은 그보다도 남을 여에 생선 선이란 한자를 고집하였지. 남은 생선(...)이라던데 헛웃음거리쯤 되려나.
♤구제불능
아이야, 너는 순수한 혈통을 지녀 백호의 부름을 받았고 친절한 성품을 지녀 현무의 부름 또한 받았으며, 바람 같이 자유로와 청룡에게서도 부름을 받았다. 주먹다짐에는 재간이 없어 주작은 가만히 있었지? 세 신수의 부름 뒤론 너는 하늘빛 고름을 여미고 청궁에서 생활하였다. 어울리지 않을 수 없었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룡의 학생답게, 너는 구제불능이었다. 기상천외한 장난은 기본이지, 벌점을 깎이는 일도 고사하지 않았다. 내일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듯이 행동하는, 소위 말하는 오늘만 사는 사람. 그래서 지금, 일부러 제조법을 틀린 물약을 스스로 마시려 드는 것이니? 참, 그러고 보면 붕대와 관련하여 그놈의 흑염룡 드립은 언제까지 치려는 건지 모르겠다.
♤고통
아니, 네가 구제불능인 데에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었지. 정말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없다. 도대체 어떻게, 스스로 고통 받기를 원할 수 있지? 네가 칭칭 감은 붕대와 덕지덕지 붙인 반창고 아래에는 크고 작은 상처들이 존재하였고, 그것은 모두 너의 고의였다. 누군가 치료를 권해도 응하질 않고, 오히려 매일매일 더 만들어내는지 붕대와 반창고의 배치가 달라져 있기 일쑤였다. 곪아 썩지 않는 것이 용하지. 스스로 상처를 내는 건 예사요, 누군가에게 청하기도 하지. 그만큼 고통에 집착하는데....어쩔 때 아픈 건 싫다면서 내빼는 건 무엇인지.
♤성적
1학년 때 비행술을 늦게 뗀 이 중 하나. 변신술은 좋아하나 그리 능하진 않다. 대신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마법약&약초학에 특출난 재능을 보인다. 마법사의 역사를 굉장히 지루해한다. 변신술 E, 나머지 O.
♤말투
너는 요즘 반존대라 부르는 말투의 사용자였다. 때와 장소는 가렸지만. 연하에서 동갑의 경우 이름 뒤에 '군' 혹은 '양'을 붙였으며, 연상일 경우엔 '씨'를 덧붙였다. 직책이 있을 시 대체로 그 직책명으로 부르는 듯했다. 대표적으로 '교수님'.
♤마술
네가 비행술을 굉장히 늦게 뗀 것도 그 이유가 다 있지. 너는 몸을 움직이는 일을 못하는 편에 속하는 몸치였다. 가끔 날렵하게 움직이긴 해도 전체적으론 평균 아래였지. 하지만 그럼에도 네 손만큼은 자유자재로 움직였더라. 분명 아무것도 없었을 손에서 카드 하나가 튀어나오는 그 기술은 분명 타고난 손재주이리라. 아무렴. 너는 그 재능을 네 능청맞은 성격과 더하였고, 그리하여 마술을 선보였지. 마술사인 마법사라니. 아니나 다를까 흔하디흔해 모두가 아는 마술부터 스스로 고안해낸 기상천외한 마술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였고, 그 모습은 능숙하기 그지없었다. 네 주특기는 카드 매니플레이션이나 플러리쉬였지.
♤상징?
체셔 캣과 매드 해터, 그리고 조커.
레드 조커와 블랙 조커 모두 너의 상징에 속하겠지. 헌데 플레잉 카드 중 가장 좋아하는 건 스페이드 에이스. 너는 스페이드 에이스와 두 조커, 총 세 장의 카드를 소중하게 네 품속에 챙기고 있다. 물론 스페이드 에이스를 가장 애지중지하며. 뒷면의 디자인은 붉은 선으로 그어진 기하학적 무늬와 고양이와 시계. 이 카드들로는 마술을 보이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好
고통, 어느 죽음, 무가치한 것의 소멸,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 음악, 게임, 퍼즐, 마술은 할 줄도 알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약&약초학, 변신술, 백무천, '그분', ...
♤싫어하는 것不好
마법사의 역사, 허무, 무가치, 어느 죽음, 아픈 것, 불편한 것, ''자신과'' 반대되는 것, ... -
295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9:30:35>>294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그래, 좋아하는 것을 감추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구나! 감추거라! 바람은 너의 편이니!-청룡]
그리고 괜찮아요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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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8:32:59니샤카라주입니다.
일단은 이런 소식을 말씀드려서 캡틴께 굉장히 죄송스러운 말씀을 먼저 밝히겠습니다. 생각해야할 것이 있다는 건 이것이였습니다. 본어장에서도 조심스레 밝혔던 의견처럼 니샤카라라는 캐릭터성을 따르다보니 민폐를 끼친다고 말씀드렸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니샤카라의 캐릭터성이 혼잡해지고 본어장 스토리-정확히는 캡틴께-민폐를 저지른 후에는 도저히 니샤카라의 캐릭터성을 붙잡고 있는 것이 제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쉬이 만든 캐릭터가 아니기에 놓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최악의 상황(캐릭터의 붕괴및 스토리의 영향을 미칠 점)까지 가고 싶지 않아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의 캐릭터를 내려놓고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와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캡틴께서 괜찮으시다면 니샤카라 넥타르 라그나로크를 내리고 새로운 캐릭터를 가져와도 되겠는지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시는 상황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점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
297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36:51>>296 괜찮답니다 니샤카라주:)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가져와주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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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8:38:43>>297 감사합니다. 캡틴. 그리고 죄송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비설을 먼저 보내드려도 괜찮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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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8:44:03>>298 네네 가능하답니다! 단지.. 제가 이벤트 진행 중이라 반응이 조금 느려집니다88888888 그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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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8:48:15네네 괜찮습니다. :) 부디 느긋하게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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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8:48:44+)
그리고 보내드렸습니다. -
302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8:54:29+) 로 헷갈리실까봐.... *화가 아니라 서*이 새로 데려올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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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9:06:16웹박수 답변입니다:)
안그래도 헷갈려서 물어볼 생각이었어요! 고마워요!! 큰 문제는 없습니다:D -
304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9:07:28그럼 곧 시트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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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9:14:20레스 낭비 죄송합니다.. (._. 백호 5학년 학생대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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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9:16:32>>305 대표가 공석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예약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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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이름 없음◆72kOsQKbSI (0820823E+5) 2018. 10. 28. 오후 9:26:38"花無十日紅 이라하더이다."
"새벽의 달은 어스름하게 빛나지요. 부질 없다 느끼지 않소?"
이름: 단서월 丹曙月
나이: 18세
성별: 여
외형:
기숙사를 증명하는 새하얀 교복이 맵시있게 보통의 체형을 가려냈다. 곧게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고 걸음은 여유로우면서도 절제되어 있었다. 그 체격은 보통이였으나 뭇 동갑내기의 여자아이들과 비견하면 단단하고 유연하기 그지 없었다. 반듯하게 자리잡은 이목구비가 또렷하면서도 단정했다. 눈꼬리가 날카롭게 치켜올라가서 쌍커풀이 짙으며 속눈썹이 길었다. 하얀 교복 위에 두른 두루마기의 색은 암청색이였다. 가만히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정교하게 잘만들어진 인형 같은 것이 그럭저럭 단아하게 보인다. 어깨를 넘어 허리께에 닿을듯말듯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은 잿빛이였다. 조금이라도 검은색이 섞인 탁하디 탁한 잿빛이 아닌 타오르고 남은 잿더미를 해쳐서 찾아낸 그러한 잿빛이였다. 그 잿빛 머리카락은 언제나 풀어놓고 있지만 수업이 있을 때면 검은색의 비녀를 이용해 틀어올렸다.
날카롭게 치켜올라가고 속눈썹으로 인해 그늘진 눈매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는 일반적인 노란빛보다는 톤이 부드러운 그러한 노란빛이다. 굳이 가까운 색을 발언하자면 귤빛과 개나리빛을 곱게 섞은 노랑을 띄고 있으며 단아한 행동거지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다정하게 웃을 줄 알았다.
언제나 교복과 비슷한 옷을 입는 것은 아니였다. 교내를 벗어나 여명에 갈때에 입는 사복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지만 언제나 암청색의 두루마기는 늘 착용했다. 가끔 내키면 발목까지 내려오는 코트를 입기도 했다.
성격: 친절하고 상냥했으며 단아한 품새와 다르게 유쾌한 성품이기도 했다. 무욕에 가까울 정도로 욕심이 없으며 나긋한 말투가 그 성격에 플러스 요인이였다. 좁고 얕은 친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치고는 능동성있는 유한 성격이다. 어딘지 의뭉스러운 기색이 느껴지는 웃음을 종종 짓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 뿐이였고 단아한 품새와 달리 발화점이 낮아 다혈질이기도 하다. 티가 안나는 걸 보면 감정제어가 익숙해보였다.
사용 지팡이: 포도나무 / 세스트랄의 꼬리털/ 영노의 비늘/ 길이는 약 22cm.
짙은 선홍색을 띈 이 지팡이는 검은색의 먹을 이용해 곳곳에 꽃잎을 그려넣은 통에 화려하기 그지 없었다.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끝을 뭉특하게 다듬었으며 전체적으로 단단하다.
기숙사: 백호 / 5학년 학생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백악 丹씨
Ⅰ. 그 가문의 유래를 살펴본다면 어디에서도 그 가문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 정확하게 시작점을 알 수 있는 증거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추측하기로는 가문의 시작은 고조선으로 추측된다. 전쟁때에는 추종자로서 활동했으며 종전 이후 당시 가주이던 단용성을 필두로 가문원들이 아즈카반으로 끌려들어갈 상황에 놓였으나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단용성의 여동생인 단지호가 단용성을 비롯한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을 살해한 뒤에 아즈카반에 수감된다. 이후 가문은 타 가문들에게 드러나지 않는 폐쇄성을 띄게 됐다.
Ⅱ. 순수혈통이며 극순혈주의사상을 따르고 있지만 방계나 본가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가문을 이끌고 있는 가주는 단설화. 올해 스물한살에 접어든 여성으로서 가주가 된 나이는 열아홉이였다.
Ⅲ. 왕관을 쓴 해골에 얽혀있는 붉은색의 매화꽃이 가문의 문양이였다. 서월의 어머니쪽 가문.
안음 西門씨
순수혈통이며 백악 단씨의 먼 방계쯤 되는 가문이다. 이 가문또한 추종자로서 활동하다가 한순간에 멸문의 길에 접어든 가문이였으며 종전이후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은 백악 단씨에 종속된다. 생존자는 두명으로 그 중 한명은 당시 단지호의 남편이였던 서문 윤균과 윤균의 손윗 누이인 서문 윤화였다. 이 둘은 서월이 열살 때에 사망했다. 서월의 아버지쪽 가문.
- 이론을 위주로 배우는 수업에는 몹시 약하다. 입학 이후부터 줄곧 중~중상을 오고가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좋아하는 과목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마법의 역사.
-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고풍스러운 말투와 평범한 말투를 섞어쓴다. 언제나 존대를 사용했다. 과연? 나이가 어리더라도 그 존대는 바뀌지 않았지만 그 정도는 애매했다.
- 흉터가 많았다. 눈에 띄는 흉터는 목덜미 뒤편에 있는 검지 손가락만한 길이의 자상이였다. 여아의 몸에 어울리지 않는 흉터였지만 딱히 숨길 생각은 없어보였다.
- 백호와 주작의 부름을 받았지만 본인은 백호를 택했으며 5학년 학생대표이기도 하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에 태어났다. 혈액형은 B형이며 왼손잡이. 키는 175를 조금 넘었나 싶었다. 놀랍게도 아직 성장 중이다. 머글식의 폭력에도 익숙하다. 위로는 세살 터울의 언니가 한명, 아래로 여덟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는데 언니는 현재 가주이며 여동생은 현재 머글 사회에 나가있는 방계에게 맡겨졌다.
- 미각이 몹시 둔하다. 뭔가를 먹어도 그저 먹는다는 행위만을 할 뿐, 어떤 맛이 느껴지는지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몹시 고민하는 걸 볼 수 있다. 덕분에 자극적인 것들을 즐기는 편. 디저트 같은 것도 잘 먹는다.
//시트 가져왔습니다;) -
308 이름 없음◆lq4I9xkQU6 (2615645E+5) 2018. 10. 28. 오후 9:35:16안녕하세요, 레몬주였던 사람입니다. 캐릭터를 리뉴얼해서 다시 내고 싶은데 혹시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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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9:58:39>>308 네 가능하답니다:) 수정된 시트는 다시 올려주세요:)
>>307 이벤트 끝나고 검사하도록 하겠습니다;ㅁ;!!! -
310 이름 없음◆lq4I9xkQU6 (0254846E+5) 2018. 10. 28. 오후 9:59:17>>309 감사합니다. 며칠 내로 다시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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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름 없음◆72kOsQKbSI (0920577E+5) 2018. 10. 28. 오후 10:56:04>>309 천천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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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35:36>>307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감추거라, 숨기거라. 무엇을 원하느냐. -백호]
>>306 초안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에 본 시트를 가져와주세요:D 괜찮다면, 지금 시트를 하이드 처리 해드릴까요?:3 -
314 이름 없음◆lq4I9xkQU6 (6070428E+5) 2018. 10. 28. 오후 11:36:43>>313 감사합니다. 지금 시트를 하이드하고 본스레로 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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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38:57>>314 아뇨아뇨, 지금 초안을 하이드 하면 시트 자체가 가려져버리기 때문에 통과 된 것이 아니에요.. :0 또한 제가 통과 레스를 달지도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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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이름 없음◆lq4I9xkQU6 (6070428E+5) 2018. 10. 28. 오후 11:40:09>>315 으아아아 죄송해요!! 밤이라서 비몽사몽해서... ( ; - ; ) 아니에요 잊어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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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Zu8zCKp2XA (0599792E+5) 2018. 10. 28. 오후 11:42:06>>316 괜찮습니다:) 그러면 보충된 시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해당 시트는 하이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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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이름 없음◆lq4I9xkQU6 (6718046E+4) 2018. 10. 29. 오전 7:40:15"반가어여!! ...혀 씹었다!"
이름: 츠루가사키 레몬 (鶴ヶ崎レモン)
나이: 15세
성별: 남
외형: 그 애, 많이 특이한 건 아닌데 평범하지도 않게 생겼지? 일단 머리카락이 검은색 세미롱 헤어인데다가, 눈동자가 오드아이였단 말이지.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분홍색. 근데 웃긴 게, 눈매가 참 순하게 생겼긴 해서 표정은 되게 순진해 보여. 각설하고, 키가 175센티에 몸무게는 66킬로그램인데, 체중이 다 근육이라 몸은 또 얼마나 젓가락 같던지... 그 길쭉한 팔다리를 만져 보면 나무처럼 단단하더라니까. 그리고 교복은 제발 제대로 좀 챙겨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 두루마기 고름도 제대로 못 매면서 안에 후드티 받쳐 입고 하의로는 당당하게 청바지 입고, 신났네 신났어.
성격: 나쁜 애라고 말하긴 힘든데, 그렇다고 아주 착한 애는 아니네. 일단은 낯가림이 거의 없어서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도 굉장히 들이대곤 해. 잘 대하냐와는 별개의 문제지만... 그리고 집중력이 강하여 한번 몰입하면 주변의 일을 잘 알아차리기 힘들었지. 그 관심을 공부에 쏟았다면 얼마나 좋았으려나? 하하, 농담이야. 어쨌든 걔는 꽤나 제멋대로였어. 남의 시선을 신경 안 쓰는 건지, 못 쓰는 건지. 그리고, 말하다 긴장하면 자주 혀를 씹는데도 하고 싶은 말은 전부 하는 스타일이지. 안색 하나 안 바꾸고 가끔 독설을 날리는 걸 보면, 말 중에 뼈가 있다고 해야 하나? 그만큼 애가 똑똑한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사용 지팡이: 심은 오니의 뿔. 재질은 물푸레나무, 길이는 45.7cm. 휘어지지 않고 단단해.
기숙사: 주작
함께 할 패밀리아: X. 동물 못 키워. 선인장도 말려죽인 놈인데 뭘.
기타: 얘 춤 진짜 좋아해. 항상 행복해 보이고 얼굴에 혈색 잘 도는 건 좋긴 한데... 이상한 데서 밤늦게 춤 연습하고 있다가 기숙사 점수 감점 맞는 건 다반사요, 그러고도 기숙사 안에서도 춤추길 멈추지 않았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지. 어디 갈 때 맨날 노래 흥얼거리고 춤추면서 다녀서, 솔직히 완전 실없어 보여...
...츠루가사키 가문에 대한 소개가 늦었네. 헤이안 시대의 귀족 가문이 아마 그 시초였지? 말 그대로 학처럼 고고한 정신을 추구하는 순혈 가문이야. 다들 기품 있고 전통적이지. 걔만 빼고(뭐어? 즈어어언통??). 그리고 마법사 전쟁 때는 꿈쩍 않고 중립을 지켰어. 가문원들은 절대로 참전하지 않은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어. 이것도 걔만 빼고(누에에게 반대해서 싸웠어야지!). 그리고, 특기는 점성술이라서 앞으로의 일을 예언하는 데엔 다들 도가 텄어. 아, 물론 걔만 빼고(점성술? 사이비 아냐?).
츠루가사키 타카히코 孝彦
50세. 가문의 현 가주. 그는 가문 그 자체였지. 보수적, 단아함과 점을 보는 그.
츠루가사키 마사키 真木
22세. 레몬의 친형. 차기 가주. 그도 가문과 똑 닮았더라.
그리고 얘, 성적 안 올리면 진짜 가문에서 쫓겨날지도 몰라. 우리 애는 재능은 있는데 공부를 안 해요. 마지막으로 머리카락 그렇게 거지같이 묶고 다닐 거면 좀 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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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캡틴. 비설은 웹박수로 보냈습니다! -
319 ◆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6:00:16>>318 제 일정이 바쁜 바람에 확인이 늦어버렸습ㄴ디ㅏ...888888888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마이페이스인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래! 너는 그 불꽃을 어떻게 태울 생각이냐-주작] -
320 이름 없음◆lq4I9xkQU6 (2265349E+4) 2018. 10. 29. 오후 6:09:12>>319 괜찮습니다! 비설 문제없다면 본 스레로 가 있을게요 :3 통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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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7:45:46>>320 갸아아악 일하다가 잠깐 왔습ㄴ디ㅏ!! 네네 비설도 문제가 없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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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이름 없음◆lq4I9xkQU6 (2265349E+4) 2018. 10. 29. 오후 7:48:37>>321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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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Zu8zCKp2XA (4791954E+5) 2018. 10. 29. 오후 11:19:23웹박수 답변입니다:)
본스레에서도 몇 번이고 말씀 드리긴 했지만, 당신의 잘못이 아니고, 잘못한 것은 전혀 없어요. 이것을 쳐내지 않고 전문 공개한 제 잘못이 큰 걸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시트는 알겠습니다:) 관전 하시다가 다시 언제든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현실의 상황도 나아지기를 바라며, 익명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
324 아리에스주◆CC3no9Nw0s (4209723E+5) 2018. 11. 9. 오전 9:36:56아리에스주에요. 요즘들어 진행 참가도 힘들어지고 자꾸 현실에 찌들다보니(...)해맑은 아리에스를 돌리기가 너무 힘들어서요...
이런 선택은 하고싶지 않아서 계속 망설이고 질질 끌고만 있었는데 이건 이거대로 민폐겠다 싶어서 결심했습니다 88
아리에스 시트 내리겠습니다. 그동안 캡틴도 다른 분들도 정말 감사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익명으로 만나요 -
325 ◆Zu8zCKp2XA (7105181E+5) 2018. 11. 9. 오전 10:21:23>>324 역시 현실이 큰 문제...8ㅁ8..(아리에스주 토닥토닥) 괜찮습니다 아리에스주:) 언젠가 상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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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이름 없음◆WaVOvIa1Oc (3808898E+5) 2018. 11. 25. 오후 12:14:49안녕하세요! 청룡 기숙사 학생으로 예약 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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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Zu8zCKp2XA (7886066E+5) 2018. 11. 25. 오후 7:12:32>>326 제가 일 때문에 발견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88 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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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이름 없음◆WaVOvIa1Oc (6428185E+5) 2018. 11. 27. 오후 9:02:49"괜찮아."
이름: 윤이안
나이: 19
성별: 여성
외형:
167cm/52kg.
봄까지만 해도 턱을 넘기지 못한 머리카락이 이제는 어깨를 덮을 정도로 길었다. 검은색 머리칼은 펌을 했던 것이 무색하게 컬이 대부분 풀려 희미하게 곡선을 그린다. 앞머리는 항상 제멋대로 가르마를 타 일정치 못하다. 쉽게 흐트러져 손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곧잘 발견할 수 있다. 연녹색 눈은 늘 햇빛을 받은 것마냥 색이 엷고 화사하다. 생기로 빛나는 두 눈은 언제나 따뜻한 빛을 품었고, 올곧게 상대를 응시했다. 눈꼬리는 처진 편. 버릇처럼 웃고 있지만 무표정으로 있으면 꽤 냉막한 인상이다. 선이 얇은 미인. 목이 얇고 길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 추위를 곧잘 타 가을만 돼도 안에 목폴라를 입는 일이 잦았고, 여름에도 실내에 있는다면 얇은 가디건을 필수로 챙겨야 할 정도다. 교복만큼은 단정하게 차려 입으니 정석적인 옷차림이었다. 걸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자세가 곧고 바르다.
성격: 상냥하고, 화를 잘 내지 않으며 배려심이 많은, 속된 말로 '호구'로 통칭될 수 있는 조건은 모두 지니고 있다. 난처한 상황에서도 순하게 웃는 얼굴은 답답하게까지 느껴질 수 있지만, 의외로 '그렇게까지' 무른 성격은 아니다. 자칫 만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성격임에도 학생 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다.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성격이지만 특별한 야망은 보이지 않는다. '학생 대표'라는 직위 역시 주어져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일 뿐, 특별히 원하고 있지는 않았다.
- 그런데, 저 선배는 어떻게 쳥룡에 왔대? 하나도 안 어울리는데.
상냥한 사람이 청룡이 될 수 없는 건 물론 아니지만, 이안은 유난히 청룡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자주 들었다. 친구들의 짓궃은 장난에도 웃어 넘기는 모습을 봤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장난에서, 계획과 뒷처리를 맡고 있는 것은 이안이었다. 이 말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사용 지팡이: 삼나무Cedar와 불사조의 깃털, 금색으로 도색된 23cm 지팡이.
기숙사: 청룡 - 6학년 학생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X
기타:
파평 윤씨 (坡平 尹氏)
: 13세기에 세워진 (전) 순수혈통 가문.
대대로 호전적이고 '무인'을 다수 배출하기로 유명한 가문. 옛부터 머글과의 교류가 잦고 전쟁터에서 공훈을 세우는 일 또한 빈번했다. 여전히 머글들의 문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마법사 전쟁 때 머글들의 편을 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전쟁이 드물어진 지금은 가문원 과반수 이상이 강력한 오러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선택을 받는 기숙사는 대부분 주작과 백호. 현무나 청룡은 극히 드물었고 그마저도 주작을 택하면서 둘을 합쳐도 열 손가락을 채우지 못한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순수혈통 가문으로 지위를 누리던 이 가문은, 현 가주 윤정연이 혼혈 남성과 결혼을 하면서 내려두게 되었다. 윤정연이 자신의 딸인 윤소안을 가주 후계자로 둔 만큼 앞으로도 머글 친화적인 행보를 보일 듯하다. 윤소안은 윤이안과 자매로, 이안과 달리 학창 시절 내내 진취적이고 야망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안보다 다섯 살 많으며 당시 기숙사 학생 대표였다.
윤이안 尹怡安
: 청룡 기숙사 6학년 학생 대표, 모범생, 장난의 사주자
* 12월 23일생, 탄생화 플라타너스, 꽃말은 천재. RH+B형. 탄생화에 걸맞게 뛰어난 마법 실력으로 유명하다. 입학 이후 한 번도 학년 내에서 수석을 놓쳐본 적이 없다.
* 우수한 성적과 달리 진로는 정하지 않은 듯하다. 성적에 대해 물어본다면, '꿈이 생겼을 때 성적이 방해가 안 되니 열심히 했다' 라는 교과서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공부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취미는 독서 감상 및 수면. 최근 수면 시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아한다.
* 글씨체가 특이한 편. 한 쪽으로 기울은 듯한 글씨에 휘갈기는 느낌이 강하다. -
329 ◆Zu8zCKp2XA (6432505E+5) 2018. 11. 27. 오후 9:08:36제가 잠시 집안일을 해야해서 조금 확인이 늦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88 금방 시트 검사 해드릴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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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Zu8zCKp2XA (6432505E+5) 2018. 11. 27. 오후 9:36:06>>328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껄껄껄껄- 유쾌하구나 유쾌해! 이리 즐거운 마법사듳이 나타나지 않았느냐!-청룡] -
331 이름 없음 (4998705E+5) 2018. 11. 28. 오후 7:35:47안녕하세요! 한동안 너무 바빠 말씀도 못 드리고 오래 자리를 비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레주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오니 분명 적어둔 인증코드는 까먹고, 위키 비밀번호도 기억나지 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 방법을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이레 시트를 올린 날짜가 8월 22일이니, 8월 21자로 날짜가 적혀 있는 에버노트(윤이레 시트가 있습니다..)를 통해 인증 후 시트를 복귀할 수 있을까요? -
332 ◆Zu8zCKp2XA (6500084E+6) 2018. 11. 28. 오후 7:44:49가능합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꼭 말해주세요 이레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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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이름 없음◆8TKuBXj6e. (4006999E+5) 2018. 11. 28. 오후 8:12:22https://i.postimg.cc/MTKzzPhb/image.png
레스 낭비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가능하시다면 >>333-334는 하이드 부탁드릴게요.......... -
336 ◆Zu8zCKp2XA (6500084E+6) 2018. 11. 28. 오후 8:17:50확인 완료했습니다:) 복귀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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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이름 없음◆Zu8zCKp2XA (27153E+57) 2018. 12. 5. 오후 3:04:21[윤이안], [한여름]캐릭터가 7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에 동결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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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이름 없음◆mMv.diUvFg (2007985E+5) 2018. 12. 5. 오후 6:22:46안녕하세요 링샤오주입니다..... 최근 현생이 바빠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가 잘 나지 않게 되었어요. 당분간 휴식기를 가져야 할 것 같아 시트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
뭔가... 쓰고싶은 말은 많았는데 쓰려니까 잘 써지지 않네요 너무 슬프다...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구 잘 지내셔야 해오! 감기랑 추위 꼭꼭 조심하기!!!!!!!! >:3 -
339 ◆Zu8zCKp2XA (6525856E+6) 2018. 12. 5. 오후 7:58:11알겠습니다 링샤오주:) 동결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기 바라요 링샤오주도 건강하시고 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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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름 없음◆Zu8zCKp2XA (9814306E+5) 2018. 12. 6. 오후 12:41:54[한여름]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트가 내려갔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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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Zu8zCKp2XA (2567403E+5) 2018. 12. 16. 오후 6:03:07(저는 시트스레 링크를 누른다는 걸 엉뚱하게 다른 걸 누르는 캡틴입니다..<:3c)
문제 없습니다!!:3 -
342 ◆Zu8zCKp2XA (2567403E+5) 2018. 12. 16. 오후 6:03:34뭐여 왜 안 적혔... >>341 (+)웹박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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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tt8iCvOr6o (6808903E+6) 2018. 12. 16. 오후 8:35:07"안녕하-십니까! 저-는 동화학-원 1학년- 유버들- 입니다!"
이름: 유버들
나이: 14세
성별: 남
외형:
"버들이가 작은게 아니라 세상이 큰 거예요!"
너는 항상 쾌활하니 밝은 꼬맹이로 통했습니다. 작고 아담하니 말랑말랑하고 무해한 꼬맹이요. 골격이 모호하니 가는 몸 선과 작은 체구가 눈에 띄고, 복슬복슬한 앞머리와 정확히 다섯 번 땋고 버들잎이 수놓인 녹색 댕기를 맨 머리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야 머리 색이 독특했거든요. 버드나무 목재 색이거든요! 결 좋은 머리는 손가락을 몇번 휘적거려도 엉키지 않더랍니다. 더듬이 비슷하게 뭔가 삐죽 나오기도 했지요? 빗어도 도무지 넘어가질 않더라고요.
그 귀여운 머리에서 시선을 모으면 네 얼굴이 보입니다. 동글동글하니 귀여운 인상이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웠지요. 젖살이 빠지지 않은 말랑한 볼과 오밀조밀 꽉 들어찬 이목구비는 또렷했지요. 둥그런 눈매에 긴 속눈썹이 그림자를 드리워도 눈동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큰 호수처럼 깊은 눈동자를 내보였지요. 어찌나 밝은 갈색인지, 그렇게 투명한 연갈색 눈동자는 찾기가 힘들 정도였더랍니다. 볼은 항상 홍조처럼 발그레하니 아이 같고, 입술은 건조할 틈이 없이 말캉하고 촉촉하면서도 분홍빛에 가까웠지요. 코도 오똑하고, 아, 그래요. 구체관절인형이 딱 너 같이 생겼지요. 너는 더 말랑한 편이지만. 아니라고요? 네 가는 목과 더불어서 보면 딱 인형인걸요.
네 키는 무지 작습니다. 142cm라니, 이 키는 대체 뭐예요? 아, 알겠다. 너는 성장이 멈췄지요. 자라고 있어! 라고 해도 도통 안 자라는 걸요. 다 네가 편식을 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네 손발은 작고, 교복은 늘 치수가 컸는지 소매가 헐렁했지요. 그것 말고도 너는 추위를 너무 잘 타서 그런지 커다란 담요를 몸에 펄럭펄럭 두르고 다니기도 했더랍니다. 아니면 임금님 망토를 두르기도 했어요.
그러고보니 이걸 설명 안했네요. 네가 제일 좋아하는 거. 네 목에는 붉은 보석에 부적을 꽁꽁 싸맨 목걸이가 있습니다. 물어본다면 이게 유 가문의 상징이라면서 방방 뛰었답니다.
성격:
"버들이는 이-따만한 패밀리어가 있어요! 무지무지 크고 힘도 세다! 그리고 저 오늘 마법도 무지 잘 썼어요! 오늘 뭐 배웠게요! 뭐더라? 아! 기억났다! 이거 봐요! 직접 보여줄게요! 아씨오 지팡이! 짜쟌! 멋지죠! 멋지죠!!"
너는 항상 밝고, 어린 아이와도 같았습니다. 칭찬 받길 좋아하고 활기찬 꼬마였지요. 어쩌고 보면 철도 들지 못한 어린 아이에 가까웠지요. 열 넷이나 됐으면서 초등학생 수준에 그쳤다 생각될지도 몰라요. 순진무구하고 해맑은! 그런데도 어쩔땐 어른보다 더 차분하기도 하고, 갑자기 조용해질 때도 있고. 종잡기가 어렵던가요? 맞아요! 기분에 따라 행동한다에 가까울지도 몰라요.
사용 지팡이:
"버들이네 가문은 버드나무만 나온대요! 버들이가 버드나무! 멋있지! 바기라! 지팡이 물지마! 으앙- 또 앞발로 때렸어-"
버드나무로 만든 지팡이랍니다! 가볍고, 딱딱하며, 표면이 부드럽지요. 상아색의 덧칠에 손잡이 부분에 물감으로 버드나무를 새겼답니다. 32cm에 심은 파셀통크에 민감하고 주인이 위험할때 옅게 떨린다 알려진 혼드서펜드의 뿔과, 시조가 심은 이후로 지금까지 대대손손 가문의 터에서 자리를 지킨, 양기가 듬뿍 머금긴 버들잎이 들어갔지요.
기숙사: 백호 / 1학년 학생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으아아앙!! 바기라가 앞발로- 버들이 이렇게! 이렇게 때렸어! 막- 이렇게 아파- 으아앙- 버들이 머리에 혹 난것같아! 바기라 미워- 으허어엉-"
"(울거나 말거나 뒷목의 옷깃을 물고 갈 길을 간다)"
암컷 흑표범 한 마리. 이름은 바기라. 정글북을 무지 감명깊게 읽었답니다. 크기는 리듀시오와 잉고르지오를 골고루 맞아서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버들을 성가시지만 돌봐야 하는 꼬맹이로 인식하는듯 해요. 버들이는 바기라를 많이많이 사랑한답니다.
기타:
- 성씨의 한자는 버들 유, 이름 또한 버들. 버들버들!
- 생일은 12월 27일. 탄생화는 매화.
- 가족관계는 나이차이가 스물이 넘는 형과 누나. 4남매중 늦둥이 아들내미.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음!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버들이를 낳고 기가 쇠해 돌아가셨고, 아빠는 퇴마 도중에 돌아가셨지요.
- 첫째 형은 현무, 둘째 누나는 주작, 셋째 형은 청룡을 졸업했어요.
- 가끔가다 이상한 걸 본답니다. 복숭아 나뭇가지나 소금도 챙겨다니는 걸 보면...설마..!
- 세상물정을 모르는 꼬마라서 큰일이에요. 힝.
- 간식 좋아해요! 옥춘당을 특히 좋아해요. 달콤한것도 좋아해요!
- 점술을 비롯한 모든 예언에 통달해버렸다고 해도 무관해요. 꿈은 예언의 방 관리자래요.
- 3인칭! 무조건 3인칭이에요!
[전주 유씨 全州 柳氏]
전주 유씨의 시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추측컨대 고려 말에 가깝다.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은즉 이것이니.
신기가 있어 신을 모시는 무당이자 마법사가 물을 긷던 도중 길을 가던 나그네가 물을 한 잔 부탁하니, 부디 체하지 아니하도록 물에 버들잎을 띄워주었으며, 나그네가 그 마음씨에 감탄하여 이 연을 맺어 두런두런 얘기를 하니 그 또한 신의 뜻을 듣고 위험을 예견하여 재앙을 막기 위해 떠도는 마법사였던 것이다. 그 인연이 신이 맺어준 것이라 생각한 둘은 부부로 함께하여 신을 모시고 앞날을 예언하여 여럿 재앙을 막으니, 이 피를 물려받아 무속과 예언에 특히나 도가 튼 가문이 전주 유씨이다.
가문의 상징은 당연히 버드나무. 이들은 꽤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예언보다는 기이한 무속, 특히 퇴마나 굿, 혹은 저주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점과 지팡이의 목재가 무조건 버드나무라는 점이다. 여러모로 버드나무와 연이 깊은 이 가문은 주로 마법부, 정확히는 예언의 방을 전적으로 관리하는 가문원의 비중이 높다. 무엇보다도 무속에도 묘한 힘이 있어 영안이 트였다거나, 신내림을 받는다거나 하여 귀를 쫓는 일도 맡고 있어 머글 사회와도 연이 깊다. 머글 우호에 가까운 중립인듯.
전쟁 도중에는 수많은 마법사들이 예언의 결과를 요구 하였으나 중립을 선언하며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방관하며 침묵하였다. 가끔 전쟁에 고통받아 허덕이는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치료를 하고 식사를 대접하긴 했지만 그것이 전부.
그러나 이 선한 가문도 어두운 뒷면이 있으니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일부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가문원들이 자정에서 그 재능으로 예언을 하여 정보를 팔아넘기거나 저주가 걸린 물품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겠다. 특히 저주는 절대 장난이 아니라 악귀를 몸에 붙여버리는 위험한 수준. 백찬은 이 골칫덩이를 어찌 해결하냐 고민하고 있다.
현 가주는 유 버들의 형이자 4남매중 맏이인 유 백찬. 그 또한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유 백찬] - 36세. 박수, 기혼. 슬하에 자식은 아직 없다.
[유 미향] - 36세. 한석과 쌍둥이. 예언의 방 관리, 미혼.
[유 민우] - 33세. 오러. 얜 왜 오러야? -
344 ◆Zu8zCKp2XA (574319E+64) 2018. 12. 16. 오후 9:06:21>>343 저녁을 먹고 오느라 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8ㅁ8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재미있는 가문과 그 곳의 아이가 왔구나.-백호] -
345 이름 없음◆mMv.diUvFg (1217638E+5) 2018. 12. 22. 오전 1:20:05안녕하세요! 이제 복귀가 가능할 것 같은 링샤오주입니다!
동결 해제를 요청하면서 이렇게 말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사실 전부터 제가 링샤오라는 캐릭터를 굴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 부분이 문제라고는 정확하게 짚지 못하겠지만, 아무래도 여러 방면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좋아했고, 정이 많이 들었던 캐릭터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다시 링샤오를 원만하게 굴릴 자신이 없어요. 그러니 괜찮으시다면 새 시트로 다시 찾아뵈어도 될까요? -
346 ◆Zu8zCKp2XA (6157837E+5) 2018. 12. 22. 오전 9:55:08>>345 어서오세요 링샤오주 그리고 가능합니다:)
-
347 혼파망의 시트가 와따입니다!!!! >:ㅁ ◆mMv.diUvFg (1217638E+5) 2018. 12. 22. 오후 10:22:16"안뇽 칭구! 리오 씨가 왓서어~!!! 엥, 잠깐만여 그쪽이 아니구 요기! 리오 씨 요기 있눈뎅?!!! 응?! 칭구야???? 칭구!!!! 저기여???? 요기 좀 봐조라~!!!!!!!!!!! "
- 리오, 자신의 인사를 피해 도망가는 친구를 추격하며.
(후에 밝혀지길, 그와 리오는 서로 아무런 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한다.)
이름: 下垣鳴海 琳凰
나이: 16세
성별: 여성
외형: 리오 말이에요, 16살치고는 꽤 건장했죠? 신장 180cm, 쭉 뻗은 선이 아주 훤칠했단 말입니다. 신체가 길고 지방이 적어 얼핏 보기엔 가늘어 보였지만, 기숙사의 이름값은 톡톡히 하고도 남았어요. 마르기는커녕 탄탄튼튼했지. 오죽하면 특기 중 하나가 머글식의 '신사적인 화법'이겠어요. 피부는 연한 살구색을 바탕으로 은은한 혈기가 감돌아서, 그렇잖아도 활기찬 인상을 한층 더 강해 보이게 했습니다.
머리 모양은 다소 개성 있게 다듬었습니다. 아래로 떨어질수록 색이 빠져 노랗게 물들어가는 연분홍색 머리카락에, 옆머리는 가슴 위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기르고 뒷머리는 단발로 깔끔하게 잘랐어요. 정면에서 보면 긴 머리로 보이면서도 옆머리를 빼면 단발인, 그 있잖아요. 보기엔 예쁜데 도전하면 곧잘 망한다는 머리. 꽤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이지만 리오에겐 잘 어울려서 다행입니다. 아, 참고로 머리 색은 염색이에요. 원래는 진한 갈색이었답니다.
홍채는 선명하고 진홍색이고, 속눈썹이 짙으며 눈매가 또렷합니다. 눈꼬리가 위를 향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이긴 해요. 큼지막한 눈모양과 검은자위, 그리고 늘 풀어져 있는 표정 덕에 그 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요. 쾌활한 고양이상이라고 할까요? 긴 눈꼬리를 샐쭉이 휘고, 웃을 때마다 삐죽 보이는 송곳니가 조금은 귀여워 보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맞다, 그거 덧니는 아니에요.
학원 내에서는 웬만하면 교복을 입지만 적당히,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렇게나 입는답니다. 정말 각 잡고 꾸며놓고선 그냥 5분 동안 나갔다 들어온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요. 복장은 화려할 때도 있고, 대충 편한 차림일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지만 그래도 방과 후에만 그러니 다행입니다.
성격: 인간 골든 리트리버("개!!!!!!"라고, 리오가 멀리서 샤우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에너자이저("에너자이저가 뭐야아?")-맨, 청룡 스파이, 시끄러운 걔, 익룡인간("익룡은 뭐구우우우우우?"), 기타 등등.
네, 리오는 활발했습니다. 이런 별칭을 갖다 붙일 수 있을 정도로 활발했어요. 아주. 나사가 대충 20개쯤은 빠졌다고 해야 할까, 상당히 정신 사나운 성격이었지요. 활발하고 해맑으며, 음. 인간에게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사항일지도 모릅니다만... 심지어 애교까지 많았습니다. 그게 정말로 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하여튼 말 그대로 개였어요, 개. 예쁜 멍멍이 같은 때도 있고, 사고 치면 진짜 미운 개-[검열삭제] 같았다고요. 1학년 입학식 날엔 청룡님께 맹렬한 러브콜을 받았답니다. 아주아주 사소한 이유로 본인은 주작을 선택했지만요.
성격이 그런대로 좋아 화가 날 만한 상황이 있더라도 항상 웃으며 넘기곤 했습니다. 리오가 학교에 있는 동안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었다니까요? 하지만 그건 자기가 낼 화만큼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해서 그런 건지도 모릅니다. 그는 눈치가 없고...., 무엇보다도. 시끄러워요! 어떻게 해야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시끄러울 수 있죠? 어떻게 가만히 있어도 그렇게까지 정신이 없을 수... ("안뇽!!!!!! 이거 봐라 리오 씨 신기한 거 가져와써!!!!!") 잠깐, 손에 그거 뭐예요. 또 이상한 장난감이지? 어디서...., 아니. 일단 내려놓고, 잠깐만 앉아 있어 봐요. 잘했어요. 그거 터지는 거 아니죠? 그랬으면 좋겠는데.
...네. 생략하겠(드르르르륵!!!!!!! (책상 끌고 가는 소리.)) ...다음 내용 서술할게요.
그래서인지 그다지, 사교적인 성격이라 하기엔 어렵겠네요. 전반적으로는 활발해서 인간관계에 큰 문제는 없는데, 깊은 관계를 맺기는 힘든 유형인가 봅니다.
그러니까 얘랑 놀지 마요. 진짜. 안 그럼 스트레스 받아서 제 명을 다 살기는 그를......
(쾅!!!!!!!!!!!!!!!!!)
야 미친 그거 터뜨리지 말라고 했잖아!!!!!!!!!
("오아아아아악 미아내요!!!!!!!!! 이거는 실수여따!!!!!!!" >:ㅁ)
(와장창창창창!!!!!!!!!!!!!!!!!)
...네, 그러니까....... 힘내요, 당신.
사용 지팡이:
층층나무, 천마의 꼬리털, 28cm. 다소 굵고 묵직한 편입니다.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손잡이 부근에 나선형의 홈이 파여 있어요.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괜찮은 디자인입니다만, 리오는 이걸 스x류바처럼 생겼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심미안은 이미 글렀네요.
기숙사: 주작. 청룡도 꽤 끌리지만 풀 수북한 들판은 질렸대요. 그래서 주작을 골랐답니다.
함께할 패밀리아: 많이 키웠습니다. 꼬리 두 개 달린 개인 크럽이랑, 평범한 사냥개, 쥐, 새, 뱀, 머트랩이랑, 애토난과 아브라산, 나무랑 꽃이랑 풀이랑, 또...... 아, 물론 집에서요.
학교에서 키우는 동물은 뭐냐고요? 없어요, 없어. 얘 옆에 있다간 패밀리어가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지도 몰라요.
기타:
요즘 같은 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리오는 혼혈입니다!>
마법사와 머글 사이의 혼혈은 아니고, 근 세대에 머글의 피가 섞인 마법사들의 사이에서 난 혼혈이에요. 어, 그러니까 순혈은 아니지만 마법사 사회에서 나고 자란 마법사 집안 출신이라고요.
리오네 일가는 날개 달린 말들을 키우는 목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오의 증조할아버지 세대에서부터 내려온 가업이죠. 규모가 큰 데다 목축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집안이라서, 벌어들이는 돈도 상당하다나? 사업의 주는 날개 달린 말이고, 그 외 위험 등급이 낮은 마법 생물들을 부수입으로 합니다.
참, 목장과 집은 미국에 있습니다. 말 안 했었나요? 리오가 머글 아이였다면 유치원에 다녔을 무렵에, 어머니가 아버지와 혼인하며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거든요. 리오는 이민 1.5세대랍니다. 풀네임은 리오 아멜리아 시모가키나루미-레스턴, 부모님이 서로 합의해서 성을 같이 쓰기로 했다네요. 한국에서는 보통 앞 부분의 성만 뗀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식 이름은 문서에만 사용하고 있고요. 시모가키나루미가 어머니의 성이래요.
밑으로 여동생이 1명, 남동생이 2명 있답니다. 이름은 각각 라리사, 헤이든, 그리고 루이스입니다. 동생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라리사의 나이가 올해로 12살이니 다들 학교 다니기엔 멀었네요.
• Rh+A형, 오른손잡이, 2003년 3월 5일생입니다.
• 리오는 말투가 이상합니다!
자기 이름을 1인칭으로, 그것도 항상 -씨를 붙여서 부른다든지, 혀 짧은 소리도 아니고, 해오체도 아닌 요상한 발음으로 말한다든지, 왜 저런 말투를 사용하냐고 물으신다면, 엄. 몰라요. 그게 자기를 더 자기답게 만든다나. 사실 막 입학할 때만 해도 안 저랬거든요? 아마 본인도 처음엔 장난식으로 사용했다가 입에 붙어버렸을걸요.
• 가문에 관련된 거창한 이야기는 없습니다만, 성이 길다는 점만은 내세울 수 있겠네요. 앞쪽 성만 떼어서 표기해도 영문으로는 15글자, 한자로는 4글자고 한국어로는 7음절입니다. 오우야.
성이 길어서, 그리고 본인의 성격이 그러한 관계로 리오는 성보다는 이름으로 불리길 더 좋아합니다.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지 않는다면 닦달을 해서라도 부르게 만들 거예요. 뭐, 그러면서도 본인은 가끔 자기를 리오 대신 나루밍이니 뭐니 하는 괴상하게 줄인 성으로 칭할 때도 있지만요. 내로남불이 바로 이런 건가 봅니다.
• 주작 기숙사의 당당한 학생답게, 리오는 체력이 엄청납니다! 중요하니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체력이 엄청납니다! 힘도 >>>>매우<<<< 셉니다!!!!!!!!! 목장집 장녀는 강력해요.
• 싸움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지만 누가 주작 아니랄까봐, 호전성은 꽤 높은 것 같아요. 어쩌다 주먹질을 할 일이 생기면 꼭 거기에 껴서는..... 음. 주먹질을 하면서도 평소보다 더 해맑게 웃는 얼굴이 무서웠다고밖에 말을 못 하겠네요.
• 룸메이트가 없어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따란! ...네, 방에서도 하도 시끄럽게 굴어대는 통에 룸메이트들이 죄다 자발적으로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후새드. 현재 룸메이트 절찬 모집 중이라네요.
• 정신없는 언동이나 이미지와는 달리, 성적이 제법 좋은 편입니다. 어라, 정말로 의외롭게도요. 가장 못하는 과목도 성적이 중상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요.
.....진짜 의왼데? -
348 ◆Zu8zCKp2XA (3527106E+5) 2018. 12. 22. 오후 10:54:02>>347 제가 일과 진행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88888
(불꽃이 양피지 위에 타오릅니다. 그것은 종이 전체를 태우지 않고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청룡이 꽤나 귀찮게 굴겠군. 마음에 드는 아이야.-주작] -
349 시트 수정 ◆.A.70nlg5s (4222559E+6) 2018. 12. 23. 오후 8:27:16"우리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모든 사람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대."
이름:우 도영
나이: 15세
성별: 남
외형: 신장 160cm(더 성장할 예정). 정상체중이지만 약간 말라보이는 체형. 집안 특유의 보랏빛 도는 은발, 금색이 조금 섞인 하늘색 눈을 가진 얌전한 인상의 미소년. 늘 쌓인 눈 무늬가 그려진 짙은 남색 머플러를 두르고 다닌다. 교복 위에 허벅지까지 오는 검푸른색 후드 가디건을 걸쳤다.
눈꼬리는 순하게 쳐졌고, 눈밑 속눈썹이 예쁜 편이다. 머리는 살짝 곱슬거리는 편. 둥글고 테가 얇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성격: 쉽게 말하자면 평화주의자+박애주의자. 조용하고 얌전해서 별 생각 없는 것 같지만, (범죄만 아니라면)모두를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한다. 사랑을 위대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용 지팡이: 32cm. 장미목/불사조의 눈물/검은색으로 칠해져있으며, 음각으로 금색 불꽃 무늬가 새겨짐. 손잡이 부분은 작은 호박들로 장식함. 잘 휘어짐. 주인의 성격과는 달리 굉장히 화려하다. 도영 역시 너무 화려하다며 부담스러워 한다.
기숙사: 현무(2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다람쥐. 이름은 청설. 다람쥐인데 이름은 청설이라 약간 아이러니하다.
기타 :
작고 귀여운 동물은 다 좋아하며, 그렇다고 커다란 동물을 싫어하는건 아니다. 오히려 거의 모든 동물을 귀여워하는 편.
제과점과 찻집의 차남이라 그런지 어려서부터 다양한 과자와 차를 접해봤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일반 스낵보다는 수제 과자를, 코코아나 커피보다 차를 좋아한다.
-가문 이야기-
[저는 순혈이에요. (아니, 순혈 맞나?) 하지만 이모 할머니는 머글과 결혼하셨죠. 그렇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서로 사랑만 한다면야 누구와 사랑에 빠지건 무슨 상관이에요. 사랑은 위대한걸요.
지금으로부터 32년 전, 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서 하루아침에 새로운 가주가 되셨어요. 갑작스레 물려받은 가주 자리였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모 할머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착한 인상을 가진 남자를 데리고 왔어요. 이모 할머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할머니를 졸랐대요. 그런데 처음에 할머니는 망설였어요. 그 남자는 머글이였거든요.
우리 집안이 머글과 결혼한다고 가문에서 제명해버리는 집안은 아니지만, 할머니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걱정됬었나봐요. 하지만 머글과 결혼하는 마법사가 이모 할머니만 있던게 아니였고, 할머니도 할아버지와 결혼하며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잘 알고 계셨으니, 이모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결혼을 허락하셨어요.
그런데 이모 할머니가 결혼한지 2년 후, 마법사 전쟁이 일어났어요. 머글과 결혼한 이모 할머니 부부 역시 그 순혈주의 마법사들의 표적이 되었죠. 하지만 할머니는 당신이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팡이를 들고 나섰어요. 사랑하는 여동생과, 여동생이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이 일화는 우리 가문에서도 길이길이 기록될거에요. 할머니는 가문의 모토를 몸소 실천한 분이니까요.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에 반대하는 이들과 맞서 싸운거잖아요. 전 할머니가 정말 존경스러워요.]
[공주 우씨] : 18세기 초에 세워진 가문. 명문 제과점 '연심당' 을 운영하는 가문으로 유명하며, 가문의 모토는 '사랑을 소중히 여길 것.'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여 누구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과자를 만드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머글과 결혼한 일원이 꽤 있기때문에 완전한 순혈 가문은 아니다. 전통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지만, 서양 과자(마카롱이나 에클레어 등)도 만들고 있다.
가문 일원들의 특징으로는 보랏빛 도는 은발과, 금색이 조금 섞인 하늘색 눈이 있다.
[여수 금씨] : 19세기 초 세워진 순혈 가문. 마법사 세계에서도 유명한 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문이며, 브랜드 이름은 '금강'. 초대 가주의 부인이 강씨였기 때문에 부부의 성씨를 따와서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가문의 모토는 '평온'. 늘 침착함을 유지하며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이 가문의 철칙이다. 녹차와 홍차 둘 다 취급하고 있다. 홍차 제품 중에는 '리플리히(Lieblich. 독일어로 '사랑스러운' 이라는 뜻이다.)' 가 가장 유명하다.
가문 일원들의 특징으로는 녹색 빛이 도는 흑발이 있다.
우 다희 : 70세. 공주 우씨의 전 가주. 30년 전 동생 부부를 위해 반누에파 진영에 섰다. 현재는 아들에게 가주 자리를 물려줬다.
우 주희 : 56세. 다희의 여동생. 머글 남자(이름은 김 석현)와 결혼했다. 현재도 잘 살고 있다.
우 지형 : 42세. 수영과 도영의 아버지. 공주 우씨의 현 가주. 다정하고 가정적인 성격.
금 현 : 42세. 수영과 도영의 어머니. 무남독녀로, 그녀의 가문은 장남인 수영이 잇기로 했다.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
우 수영 : 18세. 도영의 형이자 여수 금씨 가문의 차기 가주. 남동생과 사이가 좋은 편이며,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례적으로 외가 쪽의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
350 이름 없음◆Xo4yEdWUjo (5759568E+5) 2018. 12. 29. 오후 2:00:53안녕하세요. 바보 같이 또 인코를 까먹어버린 여선주입니다,,,,:<(머리깸
다름이 아니라, 그리 길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는 동결을 요청하고자 시트 스레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유는 계속 여선주로 남을지, 혹은 다른 시트로 돌아올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기 위함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냈던 듯하지만 사실 며칠 전부터 시달리던 캐입 문제 때문에 그동안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짤막한 독백글을 쓰면서 극복하고자 노력함에도 쉽사리 감이 돌아오질 않더군요. 급기야 이 캐릭터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라는 회의감에 빠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캐릭터의 비설과 이야기를 풀면 풀수록 설정이 꼬여가는 듯도 하고, 서사를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나갈지가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 그래도 글을 쓰는 속도가 느린데 캐릭터의 반응을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져버리는 바람에 일상을 돌릴 때의 답레가 더더욱 늦어지는 감도 받았고요. 맞관임에도 불구하고 연플을 맺지 못하는 희한한 일까지 벌어졌었죠. 음..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캐입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캐릭터성에 조금 입체성, 즉슨 변화를 넣어보면 어떨까도 싶었습니다마는, 애초에 이 캐릭터 자체가 겉과 속이 극명히 분리되어있고 제가 만들었음에도 괴상하다 여겨지는 사상을 굳게도 지닌지라 캐릭터적 변화를 가하려 해도 적당한 개연성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즐기고 싶어도 마음껏 즐길 수 없을 듯하여 시트를 새로이 가져와보는 방안도 물론 떠올랐지만, 백여선이라는 캐릭터에게 든 정도 만만치 않아서 자꾸 더 고민하게 되어버리네요.
갸악...두서없군요:< 문과 나왔을걸(?). 하소연에 불과한 위 문단의 요지는 '캐입 문제의 상태가 새로 시트를 가져와야할 수준인 것 같은데 캐입이 안 되는 내 캐라도 정이 너무 들어서 아깝다'(...)라서.. 네, 고민을 하기 위해 이렇게 동결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음, 또 하고 싶은 말은.. 시트를 새로 가져오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제대로 연플을 맺지 못했지만 맞관이었던 소미주께 정말로 죄스럽고 면목없다는 점이네요. 소미 정말로 좋아했어요. 이런 문제가 생겨버려 미안해요':<
인코를 또다시 까먹지는 않으리라는 굳은 다짐을 하며 새로운 인코를(...) 남깁니다. -
351 ◆Zu8zCKp2XA (4481952E+5) 2018. 12. 29. 오후 2:18:41>>350 알겠습니다 여선주:) 어떤 선택을 하시더라도 반갑게 맞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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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이름 없음◆Xo4yEdWUjo (7424163E+6) 2018. 12. 30. 오전 2:09:17캡틴 정말로 감사합니다88 제가 이 시간에 돌아온 건 음..네. 생각보다 훨씬 일찍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_. 음 그러니까, 백여선 시트를 내리고, 완전히 새로운 시트로 다시 찾아뵙고 싶습니다. 구상을 하게 되면 설정의 개요를 미리 웹박수로 보내고, 확인받은 뒤 천천히 시트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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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이름 없음◆Xo4yEdWUjo (7424163E+6) 2018. 12. 30. 오전 2:40:19아직 구상 단계에 불과한 질문 몇 가지 웹박수에 살포시 놓고 가오..:3(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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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Zu8zCKp2XA (3204607E+5) 2018. 12. 30. 오전 8:37:02웹박수 답변입니다:)
1. 아니오, 불가능합니다. 나이를 정확하게 해주세요:)
2.
2-1. 이것은 짜려는 비설을 한 번 보내주시겠어요?
2-2. 두 케이스 모두 불허합니다. :(
3. 신수는 속일 수가 없습니다:) 특히, **는 순*과 혼*을 매우 잘 구분해요.. :0... 때문에 불허한다고 알려드립니다.
특히, 순혈을 뽑으려 하고 사주팔자를 주관하는 백호, 사후를 주관하는 현무는 더더욱 속일 수 없습니다:)
4. 필명이라면 가능합니다만, 성년 이후에 가능합니다:)
5. 절대로 안됩니다. 머글과 혼혈의 경우...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 전에 마법이 발현되었을 때, 학원의 책에 이름이 새겨지고 부엉이가 입학했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
355 이름 없음◆Xo4yEdWUjo (7424163E+6) 2018. 12. 30. 오전 10:39:12후..후후 역시 불가능하군요:▷ 신수님들 대단해◐ㅁ◐..!!
왜 내 머리는 막나가는 걸까.. 금방 웹박수 다시 보내겠습니다:> -
356 이름 없음◆Xo4yEdWUjo (014859E+60) 2019. 1. 1. 오후 6:08:08갸아아아ㅏㅏㅏㄱ 구상이 넘모 느려터져서 문제임미다..8ㅁ8 따흐흑 이제야 웹박 다시 보냈구 미아납니다....(,_,
-
357 ◆Zu8zCKp2XA (0491672E+6) 2019. 1. 1. 오후 9:25:47>>356 괜찮습니다:) 저도 계속 바빴던지라...8-8
웹박수 답변입니다!
가능합니다:)
1. 네 제약이 있답니다. :) 그래서 PC가 사용하면 마법부에 이야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3
2. 모든 주문은... 약간 캐릭터가 어느 학년이냐에 따라 먼치킨적인 요소가 보입니다만, 생각하시는 학년이 1번 질문에 나왔던 그 학년이라면 가능합니다:) -
358 이름 없음◆Xo4yEdWUjo (014859E+60) 2019. 1. 1. 오후 10:24:00핫 가!능!!(빤쨕) 알겠습니다:> 조만간에 완성된 시트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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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Zu8zCKp2XA (3009438E+6) 2019. 1. 2. 오후 1:02:37>>358 천천히 가져와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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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드디어 새로운..시트!!◆Xo4yEdWUjo (5829527E+5) 2019. 1. 4. 오후 11:58:01"시간을 끌어보라고? 흐음- 좋아. 당장 가볼게. 사실 시간 끌기는 이 아리스 님의 주특기거든. 몰랐지?"
(잠시 후.)
"꺄아아아악~ 헐, 완전 내 스타일!! 꺄, 그대의 몸은 어찌나 이렇게도 탄탄한지..♥ 있자나 있자나 아리스쨩 완-전 반해버리겠오♥ 그리고 또.... 음..... 엄......."
(바로 그 자리에서 은밀한 눈짓으로 실패를 알렸더란다.)(...)
-어느적 했었던 시간끌기 작전.
"야하하! 속았지? 음, 이게 뭐게-? 빅 뷰티풀 싸이즈 밥뀨다, 이 개호구야!!"
-가운뎃손가락을 올린 뒤 튀며(...).
이름: Aris Okuni Mai 아리스 오쿠니 마이
동시에 '舞ありす 마이노 아리스'이기도 합니다. 마이 가문원 모두가 지니는 일본식 별호라고요?
나이: 19
성별: 무려.. 남자라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자를 그려놓고 남자라 우기는 꼴입니다. 아리스 자신은 다음과 같이 말하지요. 정 어색하거든 그냥 여자나 고-(삐이이이)로 생각하라고. 진심입니까..?
외형:
"내가 편하게 생각하랬지. 남자 말고 딴 거라 생각해도 된다니까?"
폐월수화 침어낙안. 예쁘고 귀엽고 가냘프지요. 간단하게 한마디로, 아름답습니다. 현실의 존재가 아니라느니, 한 점의 그림에서 나온 인물이라느니, 장인의 손길이 빚어낸 도자기나 인형이라느니. 그런 말들을 들을 만큼이나 아리스는 기려했습니다. 물론 남자의 아름다움 말고 여자의 아름다움 쪽에서. 기본적인 골격부터가 중성적이어 남자보단 여자에 가까웠지요. 누가 아리스를 남자라 생각할까. 또한 동양의 미와 서양의 미가 한 데 어우러져 확실하게 어느쪽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는 마이 가문의 모두가 지닌 특징이었던가.
"삼단 같은 내 머리카락을 보시람! 100% 자연!!"
직선인 듯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무릎까지 닿는 물이요 폭포수 같은 머리카락은 눈으로 그린 듯 티없는 백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다소 긴 앞머리는 한쪽으로 슬그머니 애매하게도 기울였지요. 걸음을 옮기는 족족 너울거리는 머리카락이 마치 베일 같았으며, 천사의 깃털 같았던가요?
"빨간색? 파란색? 미안, 나도 몰라. 둘 다로 할까??"
눈동자색이 특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도에 따라 붉은빛으로 보이는 때도 있고, 푸른빛으로 보일 때도 있으며, 어느 각도에선 두 색이 물감처럼 섞여 보였던가요? 정확히 어느 색이라 말할 수 없겠습니다. 그냥 적과 청, 둘 다라 치지요. 앞머리가 모호하게 덮는 커다랗고 꼬리가 새로촘하게 올라간 눈은 속눈썹이 길고 촘촘했으며, 쌍꺼풀은 짙고, 눈밑은 예쁘게 붉은빛을 품고 있었더랍니다. 뭐, 이러면 어째. 다 화장으로 가려버리는데.
"어, 어, 어- 잠깐!! 나머지 한쪽만 다 하면 돼!! 짝짝이 눈으론 못 나가!! 안 나가-!!!"
유독 화장이 짙었습니다. 안 그래도 창백한 얼굴은 더 하얗도록 분칠하고, 도톰한 입술은 생기있도록 붉은빛으로 칠하고.. 특히 눈! 어떻게 눈화장을 그렇게나 진하게 할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 그중에서도 눈가를 붉도록 자꾸 짙게 칠했지요. 혹은 기분에 따라 푸르도록, 검도록..아아, 심각합니다.
그리고 또 꼭 여학생 교복, 즉슨 한복 중 여성의 것을 고집하는 이유는 대관절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아리스는 그 위에 붉은빛과 흰빛으로 우아하게 이루어진 우치카케를 망토 대신으로 걸치고 다녔지요. 그러고 보면 사복은 무려 화려하기 그지없는 여성 기모노였습니다. 쥬니히토에도 입던가? 그도 늘 품이 커다래서 소매춤이 손을 덮어버리곤 했습니다. 성별에 맞는 옷을 입는 일이 오기나 올까.. 가망없군요.
키 167cm / 무게는 저체중이랍니다.
성격:
"빠라빰빰빰바빰~! 자, 합주-기가 됩시-다! 합! 모두 주목-! 내 친구가 머글 지팡이를 찾는대요!! 절찬 모집 중!! 있는 피플-?? 퍼슨-??? 애니바디-????"
경박합니다. 오, 아주 경박해요. 기본 부품으로 지닌 성격은 뭐,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슬퍼하고 그러니 평범할지도 모릅니다마는 말하는 것하며 행동하는 것하며 가벼움의 극치라 날아가버릴지 싶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는 몸이 훨씬 먼저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일단 저질러놓은 뒤 판단하고 수습하는 경향이 없잖아 흘러넘치지요. 자신의 행동거지에 관해 그다지 깊은 생각도, 성찰도 않는 듯해 보입니다.
"어어어어어, 저기!! 야, 그래 너-! 혹시 머글 지팡이 좀 있냐? 하나만 주ㄹ으ㅏ아알어어라ㅏㅏㄱ(와장창)"
어.. 방금 한 학생에게 총총총 다가가다 옷자락을 밟고 고꾸라져 어떻게 됐는지 주변 물건까지 박살내버렸군요. 기모노를 입고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간혹 의외로 지나치게 차분해지는 때가 있던가 싶다가도, 결국은 외모를 이용한 아양도 서슴치 않고 잘 능청거리거나 비꼬기까지 하는 유쾌상쾌통쾌 경박맨에 그쳐버렸더랍니다.
".....어어...저, 교수님, 이건 절대 제 탓이 아닙니다. 제 친구 탓이에요. 걔가 저한테 머글 지팡이 셔틀을 시켰고 저는 충실하게 셔틀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이 얼마나 불쌍한 셔틀입니까. 불쌍한 저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잖아요. 네?"
저 뻔뻔스런 모습 좀 보라고요. 애초에 머글 지팡이가 교내에 어디 있어?
사용 지팡이: 서어나무 / 불사조의 깃털, 천둥새의 꼬리깃 / 30cm / 순백색, 손잡이 부분에 붉은빛 벚꽃 문양이 살짝 그려져 있음, 굵으나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짐, 서어나무의 특징상 남의 손에서는 간단한 마법조차 제대로 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함.
기숙사: 청룡이고.. 6학년 대표입니다. 음......?
함께 할 패밀리아: 수컷 호랑이. 줄무니도 없이 새하얀 알비노 호랑이입니다.
"귀여운 아기 고양이네? 이름..이르음...이라.....오, 알겠다! 터키시 앙고라!"
"미쳤구나."
-아리스와 로제트
이름은 터키시 앙고라(...). 짧게 앙고라라고 부르곤 합니다.
기타:
* 미들네임은 가부키의 시초인 '이즈모노 오쿠니'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듣기로는 본가에선 가부키 배우처럼 여겨진다고요, 아리스? 꼭 가부키가 아닌들 당신은 춤, 노래, 연기 이 모두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더랍니다.
* 순혈입니다. 가문의 모두가 순혈이에요!
* 현무를 제외한 모든 신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야 그렇지요. 자유롭기 그지없지, 체력도 좋지, 순혈이지.. 결국은 청룡을 골랐지만요. 봄 최고!
* 독실을 쓰고 있습니다. 사유는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반어법입니다.
* 머리 쓰는 과목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더랍니다. 그렇죠? 본인 입으로 하나하나 이르자면 "머글! 점성술! 마법약인가 약초학인가 그거! 룬 문자, 역사까지!! 으아악 끔찍하다, 끔찍해!!"라고... 그닥 머리를 쓰지 않는 과목도 있는걸요..?
* '마법'이란 데에 완벽하게 치중한 과목 말이죠. 마법 주문, 어마방, 비행술 그런 거요. 아리스는 그 과목들을 좋아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재능이란 게 탁월합니다. 6학년으로 올라오게 되었을까 무언 주문을 완벽하게 마스터했을 수준이거든요.
* 목소리가 어여쁘고 구슬 굴러가듯 청아합니다. 그 예쁜 목소리가 명향하되 간혹 거칠어지고.. 네.
[Mai]
舞. 춤을 추는 가문. 이들은 늘 화려하고 아름다운 화장과 복장을 뒤집어쓰고 무대 한가운데로 모습을 드러내 그 자태를 뽐내었답니다. 이르되 명문가. 성이 그렇지마는 춤뿐은 아니고 노래와 연기쪽 분야까지 유명하지요. 동양의 것이며 서양의 것을 가리지 아니하였지마는 웬만하거든 일본의 전통 예술이었습니다. 유전자가 어쩜 그렇게도 온전히 내려오는지, 가문원들은 모두 춤이나 연기 혹은 둘 모두에 소질이 있으며, 저의 뼈를 묻을 곳을 무대로 모두가 여기었습니다.
가문원 모두가 빼어나게 아름다우나 동양의 것인지 서양의 것인지 모호하기 그지없는 외모를 타고났으며, 그 때문에 정확히 어느 나라 혈통인지 알 수 없습니다. 시초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도 없고.. 지금 영국에 본가가 자리잡고 있지마는.. 마이 가문이 어떻게 시작되었느냐에 대한 정확하게 이거다, 하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때문에 가문원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요. 일본에 표류한 시조가 무녀에게서 가문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았다든지, 시조가 사모한 이의 이름이 '마이'였다, 라든지.. 연극 소재로 활용해먹기도 합니다.
'舞 이름'의 형식으로 가문원들은 일본식 별호를 동시에 가집니다. 그러고 보니 이 가문은 자식의 이름을 성별 불문하고 여성스럽게 짓는 경향이 강하던가요. 미들네임을 주로 옛날 일본인의 이름에서 따오는 것과 함께 거의 풍습의 경지이지요.
맞다. 사상요? 음...마법사 전쟁 때 잠적을 탔고..확실하게 표명한 적은 전무하지만, 역사상의 긴 행적을 근거하여 보자면 역시 미약한 순혈주의에 가까운 중립이지 않을까 싶네요.
현 가주는 시에라 무사시 마이. 자랑스런 아버지입니다. 아리스가 훌륭한 가부키 배우가 되게끔 총력을 기울이셨으니까! 할머니, 그러니까 미카엘 시키부 마이와 함께요. 미카엘 할머니는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습니다, 훌쩍.
그리고 다섯 살 차이 누나도 있습니다. 로제트 시키부 마이라고, 연극에 소질이 뛰어났던 사람이지요. 연극과 오러 일을 겸하고 있습니다. ..음?
"여자애처럼 생겨선 누나라고 부르지 마, 이상해.."
"으음..그럼....언니??"
"미친, 더 이상해....(얼감)"
-어린 시절
[Full Moon]
가주의 부인측 가문입니다. 즉 아리스의 어머니인 로라 B. 마이가 속한 가문이다 이것이지요. 그녀가 본디 지녔던 풀네임은 로라 B. 풀 문이랍니다.
이 가문은.. 문화권도 무엇도 가리지 않는 폭넓은 예술의 가문이라고 유명하긴 한데...어....
"어떻게 되어먹은 정신머린지 아름답다면 무엇이든지 좋다며 박수치는 가문. 동화학원에 입학하면 십중팔구 청룡으로 몰려들걸? 음-흐음- 그러니까 자유로움의 극치다 이 소리야. 도대체 다른 가문한테 출입해도 됩니다~ 소리 하나 못하고 지들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있고, 꼬맹이가 가주인 무법지대!!! ...........엄마가 들으면 난 뒤진다."
-어린 아리스
예술 행위를 방해받아선 아니된단 뜻이었나, 폐쇄적입니다. 결혼 등의 교류도 다른 예술 관련 가문이랑만 하는데 본가 출입을 불허하고 이 무슨 희대의 아싸인가. 가주는 에리히 S. 풀 문. 부모의 요절로 어린이 정도의 나이에(...) 가주가 되었으며 도대체 전문적인 교육도 안 받고 밖에도 통 나오질 않습니다. 쉽게 말해 히키코모리다 이 말입죠? 설마 그게 예술적이라고 여기나. 대신 대리 가주 역할을 다비트 Q. 풀 문이 수행하고 있지요. 현 가주의 삼촌입니다.
참, 사상은... 철저한 중립입니다. -
361 이름 없음◆Xo4yEdWUjo (5829527E+5) 2019. 1. 4. 오후 11:59:16일 끝나고 메모장에서 한참을 찾았네요.. 갸아아아악.. 비설의 대략적인 내용도 웹박으로 복붙해서 보냈습니다:>!! 머리가 왜 이리 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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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Zu8zCKp2XA (966341E+57) 2019. 1. 5. 오전 12:06:38[윤이안]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갔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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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Zu8zCKp2XA (966341E+57) 2019. 1. 5. 오전 12:07:52>>360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참으로 재미있는 아이가 들어왔구나. 그래, 원하는 바가 분명히 있지 않은고-청룡] -
364 이름 없음 (7594548E+5) 2019. 2. 13. 오후 7:02:11[시모카키나루미 리오] 캐릭터가 14일 이상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려갔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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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름 없음 (0903431E+5) 2019. 2. 26. 오후 12:41:31혹시 아직 시트 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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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Zu8zCKp2XA (4293377E+4) 2019. 2. 26. 오후 12:55:46>>365 제가 병원에 다녀와서 확인이 늦었네요8888888 네 받고 있습니다:) 시트는 언제나 열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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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이름 없음◆L0/rZAR3xI (0903431E+5) 2019. 2. 26. 오후 1:30:46다행히 그렇군요:D 예약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만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1-동화학원은 학비가 들어가나요?
2-중간 학년 편입이 가능하나요? -
368 ◆Zu8zCKp2XA (1762081E+4) 2019. 2. 26. 오후 2:12:21>>367
1. 학비는 받지 않습니다!!!
2. 편입 역시 존재하지 않아요:3 입학 때 학생들에게 편지를 다 보내기 때문에.. <:3 -
369 이름 없음◆L0/rZAR3xI (0903431E+5) 2019. 2. 26. 오후 9:55:44"글쎄...대충 하고 잘까?"
이름: 연회양
나이: 18
성별: 男
외형: 홀로 있어도 눈에 띄는 사람은 아니다. 사람보다 배경이 부각되었다.
***
이상하다. 분명 멀쩡하게 마주보며 대화하고 있었지 않은가? 잠시 눈꺼풀을 내리고 상대의 모습을 떠올리려 할 때면 꼭 부연 성에가 낀 듯 잘 생각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사람의 얼굴에만 얼룩이 져있는 사진을 보는 기분이다. 다시 눈을 뜬다. 그러면 생각난다. 아, 이런 얼굴이었지. 대화를 나누다가 헤어진다. 떠올리려 한다, 생각나지 않는다. 수려한 주제에도 그 얼굴은 평범한 척을 했고 정말 인상 깊지 않았으니까. 우스꽝스럽게도 다시 불러야 했다. 만나서 얼굴, 모습을 살피며, 그 특징 하나하나를 눈에 새기듯이 기억하고 각인시키고 헤어지고 기억을 확인하고 안심하고. 몽타주를 끼워맞추는 것 같았다. 기묘했다. 인형이나, 원숭이나, 아니면 다른 무언가. 마치 사람이 아닌 것을 보았던 것 같은 착각에 한 순간 빠진다.
***
지저분한 단발.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카락. 간단하게는 산발. 별의별 명칭이 다 있고 틀린 소리는 아니다. 자르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기르는 편이 나아보이는 긴 앞머리나, 귀를 덮은 옆머리, 앞쪽에서 훤히 보이는 목을 덮은 뒷머리 말이다. 좋게 봐주기 힘든 길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바람에 단정한 인상은 글렀다. 앞머리가 드리운 그림자 아래에서 눈꺼풀을 내렸다 들어올린다. 속눈썹이 길고 쌍꺼풀이 졌고, 특별한 다른 특징은 없다.
억수로 퍼붓는 비바람에 흔들리는 검은색 머리카락, 먹구름을 올려다보는 검은색 눈. 톤이 어두워서 그렇게 보이는 거지 사실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이다. 조금 탁한 듯한 살색 피부까지, 특별할 것 없는 전형적인 동양인의 색이다.
***
체구가 유독 작다. 앙상한 손목을 쥐면 부스러질 듯하다. 159cm의 놀라운 키. 몸무게는 형편없다.
전부 제 몸보다 큰 옷으로 가려버렸다.
캐주얼할수록 좋다. 한편 한복에도 익숙해진 기분은 이상하다에 가깝다.
***
늘 어찌나 곱게 웃던지.
성격: 회양은 아마 사색을 좋아할지도 모른다. 불확실한 표현이 둘이나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회양은 실제로 사색으로 온종일을 보냈으나, 그것을 즐겼다는 문장 하날 제 입 위로 올릴 눈치를 도무지 안 보였으니까. 희한한 사람이다. 사색을 하는 동시에 쉼없이 입을 놀리고, 실없이 농담 하날 던지는 와중에도 다른 생각에 심취해 있는 사람. 그리고 속내를 한 번도 드러내지 않는, 이상한 사람. 자칫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오늘만 사는 사람. 글쎄다. 그런 표현이 맞을까. 적어도 그렇게 미래지향적인 사람은 아닌 것은 확실한데. 그가 조금만 더 자신의 행동과 말을 조심해주었으면 한다. 함부로 끼어들지 않으면서도 막 나가는 그 행동. 어쩔 때 지나치게 신랄하게, 냉소적으로 가라앉는 그 말. 비관적인 태도. 무기력한 눈빛. 모든 것을.
아니.
회양은 잘 웃는다. 늘 웃을 정도로, 느긋하고 낙천적이다. 진지하지 않고, 시답잖은 농담밖에 말할 줄 모르고, 그만큼 유쾌하고, 밝고, 마음 터놓기 좋은 친구다.
헛소리는 짧을수록 좋다.
사용 지팡이: 세간에 불리우는 '지팡이'다웠다. 누군가의 몸을 지탱하기 좋게 길고 묵직하며, 견고하여 휘어짐 하나 없었다. 유니콘의 털과 혼드 서펀드의 뿔을 품고 개암나무 위로 발라낸 검은빛의 옻. 손잡이 부근에 단조로운 은빛 무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대략 1m하고도 10cm나 되는 이걸 회양은 마법보다는 '짚는' 용도로 훨씬 더 쓰고 다녔다. 수맥을 감지하면 연기를 내뿜는 목재인 연유로 주인을 의도치 않게 다우저로 만들었나. 회양은 주인에게 지나치게 섬세한 이 지팡이를 특히 신경써야할 것이다.
기숙사: 아이는 자유롭지도, 강인하지도, 순수하지도 않았다. 아이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새까만 눈동자가 현무의 석상을 올려다보았다.
함께 할 패밀리아: 누가 책임지겠다고.
기타:
- 왼손잡이다. 오른손은 지팡이만 쥔다. 마법 수업을 배우는 중에 왼손으로 농땡이를 부릴 수 있으니 완벽하다. 회양의 농담은 양념이 되곤 했다. 무엇의?
- 회양의 지팡이는 그의 세 번째 다리다. 오른쪽 다리는 망가진 것이나 다름없어서, 지팡이를 짚어야만 정상과 엇비슷하게 걸을 수 있었다.
- 마법에 큰 재능은 없다. 특유의 잔머리로 보완하는 수밖에. 암기 과목은 잘 해왔다...아마.
- 독실을 쓴다. 그리고 학교에서 방학을 보낸다.
- 전자기기 금지는 다소 아쉬운 규칙이다. 아이는 머글세계에서 두루 쓰이는 생활용품을 조금 챙겼다.
- 잠이 많다. 자는 데엔 만렙. 걸어가면서도 옅게 졸 수 있다. 쉽게 지치는 몸상태인 것 같다.
- 생각보다 먹성이 좋다. 수면욕을 채웠으면 다음은 식욕이다. 욕구일 것이다.
- '불'은 썩 달가운 존재가 아니다.
- 하루하루의 발자취를 종이 위에 남기는 것은 그닥 나쁜 발상이 아니었다. 이불속에 파고든 뒤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일도.
- 불필요한 이야기는 언제까지나 불필요하다. -
370 ◆Zu8zCKp2XA (8514543E+4) 2019. 2. 27. 오후 5:30:12>>369 369369!369369!!!! 1!!!! 이 아니라....(흐릿)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그 흐름은 그 아이 만이 알 것입니다.-현무] -
371 서월주 ◆72kOsQKbSI (3529419E+5) 2019. 3. 2. 오후 3:50:21인코가 이게 맞던가....(가물가물)
음..다름이 아니라 잠시 생각할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이렇게 시트스레에 자취를 남겨봅니다. 길면 일주일.. 짧으면 사흘정도 자리를 비우고 깊게 생각하며 조금 쉬고 올게요:) -
372 ◆Zu8zCKp2XA (0259585E+5) 2019. 3. 3. 오후 1:17:43>>371 네 확인 되었습니다:) 다녀오세요!
-
373 소미주 ◆BVeayzRlmg (3784057E+5) 2019. 3. 28. 오전 1:40:54인코가 워낙 오래 전 거라 까먹어서 새로 만듭니다.
다름이 아니라 소미 시트를 동결시키고자 합니다. 소미라는 아이 특성상 제가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현생에도 문제가 생겨서 스레에 오래 있을수가 없게 됐네요. 자리만 차지할 바엔 차라리 시트를 내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동화학원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시트를 동결하는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시트 동결하고 잠시 쉬다 오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374 ◆Zu8zCKp2XA (2458914E+5) 2019. 3. 28. 오전 11:21:42확인했습니다 소미주. 푹 쉬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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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 없음 (5337964E+5) 2019. 4. 10. 오후 10:01:10소미주입니다. 인코를 또 까먹어버렸어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소미 시트를 내리고자 합니다. 현생때문에 너무 지쳐서 상황극을 돌릴 수가 없네요. 그동안 소미 예뻐해주셔서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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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Zu8zCKp2XA (3235132E+4) 2019. 4. 11. 오전 10:16:09확인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소미주. 또 언젠가 익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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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미미주 (2193141E+5) 2019. 5. 2. 오후 10:46:06인코가 뭔지 까먹은 것 같네요. 이게 맞나 싶은데..
잠깐...동결을 신청해도 될까요?
지금 제 현실 상황이 제 몸 아플 때보다 안 좋게 돌아가네요.. 최대한 참여하고 싶기는 한데.. 정말 죄송합니다.. 한달 쯤 뒤엔 괜찮아질 것 같아요.. -
378 ◆Zu8zCKp2XA (1676934E+4) 2019. 5. 3. 오전 11:45:21알겠습니다 미메시스주:) 상황이 해결되길 바랍니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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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이름 없음 (6965936E+5) 2019. 5. 13. 오후 1:54:38안녕하세요~~ 스레가 많이 진행된 것 같아 보이는데 아직 시트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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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이름 없음 (6965936E+5) 2019. 5. 13. 오후 1:55:24혹시 받으신다면 현재 학생들 나잇대는 몇 살이 가장 많은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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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이름 없음◆tt8iCvOr6o (0248522E+5) 2019. 5. 13. 오후 2:30:57안녕하세용 부캡틴입니다! 시트는 받고 있으며, 놀랍게도..
...전체적으로 부족합니다..^-ㅠ.... -
382 이름 없음 (8933982E+5) 2019. 5. 13. 오후 2:32:25안녕하세요 부캡틴! 그럼 스레의 스토리는 현재 어느 정도 나갔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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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이름 없음◆tt8iCvOr6o (0248522E+5) 2019. 5. 13. 오후 2:36:50참여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벤트가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건 캡틴이 알고 계시겠지만, 일단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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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이름 없음 (8933982E+5) 2019. 5. 13. 오후 2:39:27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시트 짜와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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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Zu8zCKp2XA (0424809E+5) 2019. 5. 13. 오후 4:06:14신입이군요! 반가워요! 학생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답니다...ㅠ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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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10:06이름: 문세희(文世喜), 호는 현(賢). 자는 아직 어머니께서 지어 주지 않았습니다. 본 이름보다는 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세희’는 너무 여자 이름 같다나요.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습니다.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금발 머리에, 진회색 눈. 평균보다 눈 색과 머리 색이 옅은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외국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목구비 하나하나를 두고 보면 특출날 건 없지만, 두루 합쳐 보면 확실히 호감형이긴 합니다. 미남과 평범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자리를 틀고 있습니다. 웃으면 왼쪽 볼에만 보조개가 파입니다.
키는 177cm, 운동을 좋아할 것만 같은 체형입니다.
성격: 붙임성 좋고 배려심 깊은 성격입니다. 청룡인 답게 자유를 사랑하고, 장난기 역시 넘치지만은, 장난을 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사리는 버릇이 잘 들어 있습니다. 아버지를 복중에서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길러진 탓에 철이 빨리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현의 성격에 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열등감’입니다. 타인에게 신세 지며 자라나야 했던 유년환경과 소꿉친구에게 수도 없이 비교 당했던 경험 때문에 현은 친구에게 퍽이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증명해내고 싶다는 욕구도 강한 편입니다.
결코 좋지만은 않은 집안 형편의 영향인지 철이 빨리들었습니다. 우수하지만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사용 지팡이: 버드나무/삼족구의 꼬리털/22cm.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5살짜리 쥐색 겨울잠쥐. 어머니로부터의 입학 선물이었습니다.
기타:
-복중에 있을 때 아버지를 여읜, 유복자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영국인으로, 어느 유서깊은 순혈가문 출신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문이라는 성씨는 아버지 성이 아닌, 어머니 쪽 성씨입니다.
-폐쇄적이었던 문(文)가에선 외국인과의 결혼을 반대하였고, 결국 현의 부모님의 결혼은 어머니가 호적에서 파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후 남편을 여읜 현의 어머니는 가족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난 터라 직업교육을 받지 못한 현의 어머니가 할 줄 알았던 것은 바느질. 이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현의 어머니의 동화학원 동창친구였습니다. 자신의 가문 산하에 있는 포목점을 대어주며, 어머니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으니까요. 시간이 흘러 지금, 현의 어머니는 정오에서 가장 유명한 포목점의 주인이 되어 계십니다.
-현은 유복자로 태어났지만 인자하시되 엄하신 어머니 아래서 구김없이 자라났습니다. 아니, 구김이 있다면 딱 하나 있겠죠. 상술했던 어머니의 동창친구 자식과 비교당하며 자란 것. 신세지는 형편에 어쩔 수도 없고, 이에 대한 불만을 그저 안으로 꾹 눌러 두며 자랐습니다.
-소꿉친구이자 말 그대로의 엄마친구 자식. 현의 애증의 대상인 이 아이는 현재 세희와 함께 동화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수하지만 특출나지 않다’는 겁니다. 남몰래 노력파인 덕에 공부도, 운동도, 인간관계도 두루두루 좋은 모범생이지만 딱히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재능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청룡 퀴디치 팀에서 키퍼를 맡고 있습니다.
-머글 문물을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평생 마법사 사회를 나가본 적 없이 살았기에 머글 문물에 대한 지식은 한없이 0에 수렴하지만, 머글 문물에 대한 열정을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갑갑하고 따분한 마법 따위보다 머글 기술이 훨씬 멋지다나요. 해리 포터의 원작의 론 아버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복은 항상 양장식입니다. 집에서 한복을 지겹도록 입고 있으니, 이제는 생활한복은 신물난다나요.
-입학할 때 석상걸이를 했습니다. ..라기보단, 원래 처음엔 백호의 선택을 받았지만 그런 갑갑한 분위기의 기숙사는 싫다고 버티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청룡이 거둬간 케이스입니다.
*다라 리건 아덴(Darach Regan Aden)
현의 돌아가신 아버지입니다. 현의 어머니에 의하면, 그는 마법동물 학자로, 삶의 작은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알아볼 줄 아는 감수성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문설화(文雪花)
현의 어머니. 고아하며 굳센 여성입니다. 귀하게 자란 명문가의 여식으로, 기품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남편을 여의고 혼자 힘으로 현을 여기까지 키워냈습니다. 정오에서 유명한 포목점 ‘세화공방’의 주인입니다. 문 가의 사람들과는 연을 끊은 상태입니다.
*전주 문(文)씨.
고려시대부터 내려져오는 엘리트주의가 심한 가문입니다. 마법사 전쟁때는 중립을 표방하였습니다. 머글을 마법사 아랫것들로 보는 것은 여타 순혈가문과 마찬가지였지만, ‘비록 축생 같은 것들이나 짐승도 목숨이 있지 않더냐. 굳이 해할 필요는 없다.’가 마법사 전쟁 당시 가문의 공식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
387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11:31좀 전에 여쭤봤던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상황극을 돌리려하니 문체가 퇴보해서 시트 쓰는 것부터가 만만치가 않네요;ㅁ;
-
388 ◆wl6aSDxcj. (2398699E+4) 2019. 5. 13. 오후 7:25:28>>386 시트 감사합니다!:) 괜찮아요 잘 쓰셨는걸요(토닥토닥)
다만, 한 가지 수정을 부탁드리자면.... 동시에 두 기숙사의 신수가 선택하는 경우가 아닌 한, 신수가 거둬가는 경우가 없습니다..8ㅁ8 청룡과 백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았다고 수정 부탁 드립니다..;ㅁ; -
389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26:50>>388 네넵 알겠습니다!
-
390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29:13이름: 문세희(文世喜), 호는 현(賢). 자는 아직 어머니께서 지어 주지 않았습니다. 본 이름보다는 호를 주로 사용합니다. ‘세희’는 너무 여자 이름 같다나요.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고 있습니다.
나이: 18세
성별: 남
외형: 금발 머리에, 진회색 눈. 평균보다 눈 색과 머리 색이 옅은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외국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목구비 하나하나를 두고 보면 특출날 건 없지만, 두루 합쳐 보면 확실히 호감형이긴 합니다. 미남과 평범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자리를 틀고 있습니다. 웃으면 왼쪽 볼에만 보조개가 파입니다.
키는 177cm, 운동을 좋아할 것만 같은 체형입니다.
성격: 붙임성 좋고 배려심 깊은 성격입니다. 청룡인 답게 자유를 사랑하고, 장난기 역시 넘치지만은, 장난을 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사리는 버릇이 잘 들어 있습니다. 아버지를 복중에서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길러진 탓에 철이 빨리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현의 성격에 흠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열등감’입니다. 타인에게 신세 지며 자라나야 했던 유년환경과 소꿉친구에게 수도 없이 비교 당했던 경험 때문에 현은 친구에게 퍽이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증명해내고 싶다는 욕구도 강한 편입니다.
결코 좋지만은 않은 집안 형편의 영향인지 철이 빨리들었습니다. 우수하지만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한마디로 정리될 수 있겠습니다.
사용 지팡이: 버드나무/삼족구의 꼬리털/22cm.
기숙사: 청룡
함께 할 패밀리아: 5살짜리 쥐색 겨울잠쥐. 어머니로부터의 입학 선물이었습니다.
기타:
-복중에 있을 때 아버지를 여읜, 유복자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영국인으로, 어느 유서깊은 순혈가문 출신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문이라는 성씨는 아버지 성이 아닌, 어머니 쪽 성씨입니다.
-폐쇄적이었던 문(文)가에선 외국인과의 결혼을 반대하였고, 결국 현의 부모님의 결혼은 어머니가 호적에서 파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후 남편을 여읜 현의 어머니는 가족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난 터라 직업교육을 받지 못한 현의 어머니가 할 줄 알았던 것은 바느질. 이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현의 어머니의 동화학원 동창친구였습니다. 자신의 가문 산하에 있는 포목점을 대어주며, 어머니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으니까요. 시간이 흘러 지금, 현의 어머니는 정오에서 가장 유명한 포목점의 주인이 되어 계십니다.
-현은 유복자로 태어났지만 인자하시되 엄하신 어머니 아래서 구김없이 자라났습니다. 아니, 구김이 있다면 딱 하나 있겠죠. 상술했던 어머니의 동창친구 자식과 비교당하며 자란 것. 신세지는 형편에 어쩔 수도 없고, 이에 대한 불만을 그저 안으로 꾹 눌러 두며 자랐습니다.
-소꿉친구이자 말 그대로의 엄마친구 자식. 현의 애증의 대상인 이 아이는 현재 세희와 함께 동화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현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우수하지만 특출나지 않다’는 겁니다. 남몰래 노력파인 덕에 공부도, 운동도, 인간관계도 두루두루 좋은 모범생이지만 딱히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재능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청룡 퀴디치 팀에서 키퍼를 맡고 있습니다.
-머글 문물을 좋아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평생 마법사 사회를 나가본 적 없이 살았기에 머글 문물에 대한 지식은 한없이 0에 수렴하지만, 머글 문물에 대한 열정을 나날이 커져만 갑니다. 갑갑하고 따분한 마법 따위보다 머글 기술이 훨씬 멋지다나요. 해리 포터의 원작의 론 아버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복은 항상 양장식입니다. 집에서 한복을 지겹도록 입고 있으니, 이제는 생활한복은 신물난다나요.
-입학할 때 석상걸이를 했습니다. 백호와 청룡의 선택을 동시에 받았지만 백호 같은 갑갑한 분위기의 기숙사는 싫다며 청룡을 선택하였습니다.
*다라 리건 아덴(Darach Regan Aden)
현의 돌아가신 아버지입니다. 현의 어머니에 의하면, 그는 마법동물 학자로, 삶의 작은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알아볼 줄 아는 감수성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문설화(文雪花)
현의 어머니. 고아하며 굳센 여성입니다. 귀하게 자란 명문가의 여식으로, 기품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남편을 여의고 혼자 힘으로 현을 여기까지 키워냈습니다. 정오에서 유명한 포목점 ‘세화공방’의 주인입니다. 문 가의 사람들과는 연을 끊은 상태입니다.
*전주 문(文)씨.
고려시대부터 내려져오는 엘리트주의가 심한 가문입니다. 마법사 전쟁때는 중립을 표방하였습니다. 머글을 마법사 아랫것들로 보는 것은 여타 순혈가문과 마찬가지였지만, ‘비록 축생 같은 것들이나 짐승도 목숨이 있지 않더냐. 굳이 해할 필요는 없다.’가 마법사 전쟁 당시 가문의 공식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
391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32:56저어 그리고 웹박수에 비설 올려두었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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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Zu8zCKp2XA (2398699E+4) 2019. 5. 13. 오후 7:45:53의식의 흐름대로 인코를 적어버렸다;ㅁ;!!!!!!
>>390 비설은 괜찮습니다만, 백호가 주시하게 될텐데 괜찮으신가요?:3 -
393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48:45>>392 네네 저야 당연히 괜찮습니다! 혹시 '그 캐릭터'가 NPC로 등장하는 것..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
394 ◆Zu8zCKp2XA (2398699E+4) 2019. 5. 13. 오후 7:50:29>>393 개인이벤트로 등장시키신다면... 가능합니다.. :3c 저보다는 세희주가 더 잘 다루실 수 있을거라고 믿으니까요:3
무엇보다 저는 개인이벤트를 금지 시키지도 않습니다>:3!!! -
395 이름 없음◆03hByIJzgY (8126107E+5) 2019. 5. 13. 오후 7:53:14>>394 네네 알겠습니다! 이제 본 스레에 올라서도 되는 걸까요?
-
396 ◆Zu8zCKp2XA (2398699E+4) 2019. 5. 13. 오후 7:54:38제가 확인 레스를 적어둘테니 본스레에 가셔도 무방합니다!XD
-
397 ◆Zu8zCKp2XA (2398699E+4) 2019. 5. 13. 오후 8:04:52>>390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재미있어 보이는 아이가 입학했구나. 네 바람은 무엇이냐.-청룡] -
398 율서주 ◆kcHt67XgAY (0728516E+5) 2019. 5. 18. 오후 5:53:33" 원래 주먹이 제일 빨라.(평온하게 레이스를 뜨며) "
이름: 오 율서(吳 栗鼠)
나이: 18세
성별: 여성
외형: 금빛이 도는 연갈색 머리칼을 둥근 단발로 단정하게 정리해 놓았다. 앞머리도 얌전한 일자. 중간숱 눈썹은 얇고 쳐져 있다. 처지고 둥근 눈꼬리를 빽빽하고 긴 속눈썹이 감싸고 있다. 눈동자도 쨍한 갈색.
155cm. 툭 치면 날아갈 것 같은 호리호리하고 마른 몸선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은 인상을 주는, 얌전하고 귀여운 인상의 미소녀. 다람쥐라는 이름의 뜻을 들으면 모두 납득할 만한 소동물같은 생김새이다.
성격: 소동물과 같은 얌전한 행동과 말투하고...전혀 소동물 같지 않은 대범함. 그에 맞춰 감정표현도 평범한 듯 하지만 동요하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목소리는 언제나 차분하고 조근조근. 신입생 시절 누군가가 수업 중 블러저를 풀어 놓았을 때 얼굴 한 번 찡그리고 책으로 때려 받아친 사건은 아직도 유명하다(본인은 자기도 놀라서 반사적으로 했다고 주장한다). 학우들은 가끔 장난으로 인간의 마음이 있냐고 놀리지만, 지내다 보면 무감정한 게 아니라 그냥 배짱이 두둑할 뿐임을 알 수 있다.
사용 지팡이: 밤나무. 28cm. 속재료는 불사조 꼬리 깃털. 전혀 무늬가 없어 '나 실용성을 위해 태어났소'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숙사: 현무. 청룡의 러브콜도 동시에 받았으나 본인은 현무를 선택.
함께 할 패밀리아: 1학년 때부터 기른 앵무새 회색이(...). 방학 때마다 아버지가 취미삼아 말을 가르치는 바람에 사람 말이 유창하다. 주변인들은 이 녀석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종종 한다.
기타:
- 머글 태생. 교사 아버지에 사업가 어머니라는 매우 평범한 집안 출신이다.
- 인상과는 전혀 딴판으로 완력과 악력이 매우 세고 운동신경이 좋다. 동화학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각종 호신술 유단자로 증명되었던 그 실력은 퀴디치 팀에 들어가면서 전성기를 맞아, 절찬리에 몰이꾼으로 활동 중. 모두 입모아 증언하기를 그녀의 방망이를 거치면 공이 무시무시해진다고.
-다재다능하고 특히 각종 수공예에 능하다. 자유시간에 기숙사 휴계실에서 만나면 종종 무언가를 만지작거리며 만들고 있다. 다만 완성품이 되면 흥미가 떨어져 아무에게나 줘 버린다. 친구가 되면 간단한 저주를 튕겨내는 비녀나 빗핀, 액체가 튀지 않는 컵받침 등을 자주 받을 수 있다. 요즘 빠져 있는 수공예는 레이스 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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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율서주 ◆kcHt67XgAY (0728516E+5) 2019. 5. 18. 오후 5:55:51죄송합니다 스레 상황극이 처음이라서 기능에 익숙하지 않습니다...기능 확인하다 올려버렸는데 문제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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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Zu8zCKp2XA (1825127E+5) 2019. 5. 18. 오후 6:56:50제가 지금 퇴근 중이라 확인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88 지금도 큰 문제는 없지만 혹시 시트 작성이 덜 된 건가요? 덜 되었다면 하이드(가리기) 처리 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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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율서주 ◆kcHt67XgAY (4329726E+5) 2019. 5. 18. 오후 6:59:53큰 문제가 없다면 다행입니다 88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트 작성은 끝난 상태입니다. 확인 끝나셨다면 본 스레에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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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Zu8zCKp2XA (1825127E+5) 2019. 5. 18. 오후 7:12:43>>401 네네! 확인 레스는 제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미다...! 멀미 중이라 좀 늦겠지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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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아리주 (0969952E+5) 2019. 5. 20. 오후 7:36:14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인데 인코가 기억 안나네요. 윤 아리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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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아리주 (0969952E+5) 2019. 5. 20. 오후 7:36:36혹시 복귀처리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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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Zu8zCKp2XA (552922E+46) 2019. 5. 20. 오후 7:41:39오랜만입니다 아리주. 복귀는 가능하나,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을 수정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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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Zu8zCKp2XA (552922E+46) 2019. 5. 20. 오후 7:47:25선조가 설녀라는 부분을 수정 부탁드립니다.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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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이름 없음 (5585228E+6) 2019. 6. 20. 오전 2:58:33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랬동안 무통보 잠수를 탄 죄많은 아리스주입니다. 그렇게 잊고 바꾸고를 반복한 인코도 또 까먹었고.. 이 정도 기간이면 시트가 내려가고도 남았겠네요. ':<.. 음, 그러니까...이제라도 시트를 내리겠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정말로 늦었지만 이렇게 늦게나마 찾아왔어요. 마음만 같아선 다시 뛰어서 엔딩까지 함께하고 싶기만 한데, 무엇보단 염치가 없고, 현생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그렇게 마음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더라고요. 동화학원..에 있으면선 미숙함만 가득했지요. 참 이런저런 불미스런 사건을 많이 저질렀고, 캡틴이랑 많은 분들께 누와 민폐만 끼쳤고...으음 현타오네...이런 점들이 부끄러워서 오기 두려웠던 점도 컸고..그 일들은 지금도 너무 죄송스러워요...':<... 음 그래도 동화학원은 정이 많이 든 스레라서, 이렇게 좋아한 만큼 꼭 꽃길만 걸으면서 무사히 엔딩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 그동안 정말로 즐거웠어요. 여전히 미숙하기만 한 아리스주는 이만 물러날게요. 이제야 말씀드리러 와서 다시 정말 죄송하고, 스레 흥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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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Zu8zCKp2XA (3818647E+5) 2019. 6. 20. 오전 11:00:20>>407 알겠습니다 아리스주:) 상판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만나요!
-
409 이름 없음◆/z0.LrJqek (9823581E+6) 2019. 6. 25. 오후 4:05:54인코를 까먹었으니.. 새로 해야 할 듯 싶네요.
으음.. 미미주입니다. 현실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근 두 달 가까이의 동결을 풀 수 있을까나요? -
410 ◆Zu8zCKp2XA (1413383E+6) 2019. 6. 25. 오후 4:59:18네 가능하죠! 어서오세요 미메시스주! 지금 제가 회의중이라 짧게 밖에 못 있네요8-8 동결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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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아리주 (0553465E+5) 2019. 6. 28. 오후 11:25:10안녕하세요, 지난번 질문 후에 무수한 지출결의에 깔려서 영겁의 시간을 건너온 아리주입니다(...)
그 설녀에 관한 부분을 아예 지우는 쪽으로 해야 할까요? -
412 ◆Zu8zCKp2XA (4760547E+4) 2019. 6. 28. 오후 11:29:21자다가 깼습니다. 네 아예 지워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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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Zu8zCKp2XA (1123831E+5) 2019. 6. 29. 오전 12:11:50그런데, 이렇게까지 바쁘시면 아예 쉬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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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아리주 (166353E+56) 2019. 6. 29. 오전 12:34:52반기 결산 지옥이 지나간 후라서 지금은 안 바쁘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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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아리 대신 우영! 새 인코! ◆r3uy8xWDnc (166353E+56) 2019. 6. 29. 오전 12:35:25"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이름: 채 우영
나이: 19세
성별: 여
외형: 비단실로 머리를 심은 인형처럼 고운 모질의 흑발은 가늘고 촘촘하게 땋아 양 갈래로 늘어뜨려허리 부근까지 길게 이어진다. 아래로 마치 꿀같이 노란 눈으로 그대를 보는 우영의 표정은 장난꾸러기처럼 보이기도 했고, 때로는 진지한 학도같기도 했다. 새하얀 피부 덕인지, 아니면 타고난 것이 그런 것인지 선이 예쁜 편에 속했다. 어떤 옷도 마치 저를 위한 옷인양 잘 어울렸고, 교복을 입고 있어야 할 일이 많은 지금에야 잘 느껴지지 않으나 어떤 상황에 어떤 옷이 좋은지 옷에 대한 지식이 꽤 풍부한 편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그런 눈썰미가 아예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어서, 망토를 고정하는 브로치나 팔에 종종 보이는 끈을 꼬아만든 팔찌에서 그런 것들이 비추어졌다. 다만 147 센티미터를 간신히 넘어서는 작은 신장을 제외한다면. 그것만 빼놓고 본다면, 아니 굳이 빼지 않더라도 옷을 고르는 감각과 예쁜 체형이 잘 어우러지는 아가씨였다.
성격: 키워드- 순한맛 선배, ESFJ, 허당.
우영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우영의 성향은 질문 하러온 후배의 경험담이나, 같은 수업을 들었던 동기들에 의해 꽤나 잘 알려져 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사려 깊으며 고상하기까지한 성품은 마치 높은 분들의 장점만 빼 온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반면에 간혹가다 정말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어리버리한 허당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잠에서 막 깼을 때나 머리에 과부하가 왔을 때. 이상한 소리를 남발하고 논리가 전혀 이어지지않는 문장을 나열하다가도, 그저 충동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기도 한다.
사용 지팡이: 로즈우드, 63인치, 단단함.
끝이 둥글게 휘어져 있는 전형적인 고목 스타일의 길다란 지팡이.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바둑이, 보더콜리. 보더콜리들 중에서도 유난히 똑똑한 아이.
기타: 당산 채씨
당산 채씨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들이라는 말을 들어오고 있었고, 현재도 그러한 명성이 이어오고 있는 가문이다. 전반적으로 순혈주의이나 다른 순혈주의 가문들과 비교 해 보았을 때 몇가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느슨한 순혈주의를 지향한다. 순혈을 유지하려 하되, 가세를 이을 후계가 없다면 타 순혈가문에서 적자 입양을 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가주 내지는 가주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는 계급이 없으며 당산 채씨의 모든 구성원은 동등한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절대중립을 원칙으로 삼는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역사에 개입하지 말 것을 기조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만 내부 회의를 통해 활동 여부를 정하는 등 역사에 관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가장 최근의 당산 채씨의 활동은 과격 순혈주의자 ‘누에’의 활동기였으며 매우 이례적으로 절대중립 원칙을 깨고 레지스탕스 진영에 매우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이들은 당시에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역사는 그저 죽은 시체들의 넋나간 찬양고무에 불과하다’, ‘과격주의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야만적이고 뻔뻔하며 잔혹한 짓이다’와 같은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며 계몽운동을 거행하였고 전쟁이 종결되면서 자연스럽게 기록자의 절대중립 노선으로 되돌아갔다.
가훈은 ‘어디에서나 같은 곳을 가리키는 별자리와 같이’, 가문의 문양은 다우징 로드와 펜이 교차하는 모양이다.
‘사탕 주는 우영 선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나는 학생들 마다 온갖 사탕을 주고 있다. 무난한 딸기사탕부터, 형용할 수 없는 두리안바나나라떼사탕(…)까지 정말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탕이 우영의 앞 주머니에서, 허리에 질끈 매고 다니는 가방에서 나온다.
팔뚝을 억세게 잡는 행위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다. 과거 추종자 잔당으로 추정되는 일당에 의해 납치된 사흘 동안에 있었던 충격의 여파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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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이름 없음 (170138E+55) 2019. 6. 29. 오전 1:15:28" 그 확률은 기적에 가깝지... "
이름:임진우
나이: 14세
성별: 남
외형: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을 한 안경잡이 꼬마. 160cm에 흰 피부를 지녀서 어쩐지 요정같다. 갈색 눈동자는 종종 두려움에 떨리곤 한다.
성격: 겁쟁이
겁을 먹는다기 보다는 미리 어디선가 들은 찌라시를 물고와 괴담을 만들고 무서워하는 독특한 성격이다.
사용 지팡이: 호두나무, 늙은 유니콘의 꼬리, 18센치
오직 단단하고 튼튼한 재료들을 모으고 엄선해 만들어진 완벽한 안전주의 지팡이로 꽈배기처럼 꼬아진듯한 문양이 손잡이에서부터 지팡이 끝까지 새겨져 있다. 단단하기 때문에 둔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자라
은혜값은 자라를 읽은 뒤 감명깊어 사달라고 조른 동물. 이름은 왜인지 존으로 지었다. 흔한 이름이면 장수할 것 같은데 한국보다는 미국이 잘 사니까...
기타: 평범할 정도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6명의 형제가 있으며 위로는 동화학교 출신 형인 진석과 진혁이 있고 쌍둥이 동생 지나와 두명의 쌍둥이 진호, 지화가 있다.
지나 역시 동화학교에 재학중이며 조용한 모범생 타입으로 사고뭉치인 진우와는 사이가 나쁘다. 기숙사는 주작 기숙사로 책과 사색을 즐기며 흰쥐 패밀리어와 노는걸 즐긴다. 패밀리어 끼리도 사이가 나쁜 편.
좋아하는건 아빠가 손수 만든 두꺼비 초콜릿이다. 가끔 실패작으로 움직이는 두꺼비 초콜릿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두꺼비만 보면 삼켰던 기억이 떠올라 끔찍하게 여긴다. 그외에도 무서워하는것은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
417 이름 없음 (170138E+55) 2019. 6. 29. 오전 1:21:53질문:위키에 있는 학생 목록에 참치들 시트를 추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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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이름 없음 (585543E+60) 2019. 6. 29. 오전 1:27:05>>417 캡틴께서 주무셔서 부캡틴인 제가 대신 답변해드릴게요. :)
유감스럽게도 참치들 시트를 추가한다는 것이 지금 통과받지 않은 학생을 뜻하는 것이라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시트를 통과 받은 뒤 위키를 추가해주세요! -
419 ◆Zu8zCKp2XA (6629173E+5) 2019. 6. 29. 오전 8:08:11>>416 인증코드와 함께 다시 시트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시트에 기재 된 형제들의 정보를 웹박수에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15 지팡이 속 재료가 빠졌습니다 추가 부탁드립니다 -
420 이름 없음 (170138E+55) 2019. 6. 29. 오전 8:18:43" 그 확률은 기적에 가깝지... "
이름:임진우
나이: 14세
성별: 남
외형: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을 한 안경잡이 꼬마. 160cm에 흰 피부를 지녀서 어쩐지 요정같다. 갈색 눈동자는 종종 두려움에 떨리곤 한다.
성격: 겁쟁이
겁을 먹는다기 보다는 미리 어디선가 들은 찌라시를 물고와 괴담을 만들고 무서워하는 독특한 성격이다.
사용 지팡이: 호두나무, 속재료는 늙은 유니콘의 꼬리, 18센치
오직 단단하고 튼튼한 재료들을 모으고 엄선해 만들어진 완벽한 안전주의 지팡이로 꽈배기처럼 꼬아진듯한 문양이 손잡이에서부터 지팡이 끝까지 새겨져 있다. 단단하기 때문에 둔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자라
은혜값은 자라를 읽은 뒤 감명깊어 사달라고 조른 동물. 이름은 왜인지 존으로 지었다. 흔한 이름이면 장수할 것 같은데 한국보다는 미국이 잘 사니까...
기타: 평범할 정도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6명의 형제가 있으며 위로는 동화학교 출신 형인 진석과 진혁이 있고 쌍둥이 동생 지나와 두명의 쌍둥이 진호, 지화가 있다.
지나 역시 동화학교에 재학중이며 조용한 모범생 타입으로 사고뭉치인 진우와는 사이가 나쁘다. 기숙사는 주작 기숙사로 책과 사색을 즐기며 흰쥐 패밀리어와 노는걸 즐긴다. 패밀리어 끼리도 사이가 나쁜 편.
좋아하는건 아빠가 손수 만든 두꺼비 초콜릿이다. 가끔 실패작으로 움직이는 두꺼비 초콜릿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두꺼비만 보면 삼켰던 기억이 떠올라 끔찍하게 여긴다. 그외에도 무서워하는것은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
421 ◆Zu8zCKp2XA (6629173E+5) 2019. 6. 29. 오전 8:22:21어.. 진우주 인증코드가 빠졌어요 인증코드! 나메칸에 #(진우주만 아는 단어)를 넣어서 작성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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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Zu8zCKp2XA (6629173E+5) 2019. 6. 29. 오전 8:23:43속재료가 빠졌다고 한 건 영우주, 인증코드가 없다+웹박수로 형제에 대한 정보를 보내달라 고 한 건 진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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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이름 없음◆aPysSsP6jU (170138E+55) 2019. 6. 29. 오전 8:31:34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인코가 이건가...? 웹박수로 금방 보낼게요! -
424 이름 없음◆aPysSsP6jU (170138E+55) 2019. 6. 29. 오전 8:36:12웹박수로 보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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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8:39:46앗 보내긴 했는데 시트랑 별반 차이 없이 보냈네요
더 상세히 보내야 하면 말씀해주세요! -
426 ◆Zu8zCKp2XA (3046159E+5) 2019. 6. 29. 오전 8:40:53그... 전달이 잘못 된 거 같은데... 지나에 대한 정보 따로, 진석에 대한 정보 따로 진혁에 대한 정보 따로 적어주셔야 합니다...8ㅁ8
그리고 제가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또한 시트에 머글 출신인지 혼혈 출신인지 순혈인지도 빠졌어요..ㅠ 마법사측(순혈, 혼혈)이 부모님 중에 있다면, 전쟁 시절에 그 집안이 어땠는지도 시트에 적어주세여ㅠㅠ -
427 이름 없음◆aPysSsP6jU (170138E+55) 2019. 6. 29. 오전 8:44:43아앗... 죄송합니다
다시 적어올게요ㅠㅠ
이른 시간에도 감사합니당... -
428 ◆Zu8zCKp2XA (3046159E+5) 2019. 6. 29. 오전 8:47:11천천히 적어주세요! 제가 출근 중이라 아마 틈날 때 시트 확인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진행 중에 생기는 설정이나 캐릭터의 비설은 미리 웹박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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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이름 없음◆aPysSsP6jU (170138E+55) 2019. 6. 29. 오전 8:57:29웹박수에 질문 올렸습니당
천천히 확인해주세용:) -
430 ◆Zu8zCKp2XA (3046159E+5) 2019. 6. 29. 오전 9:25:20웹박수 답변입니다!
가능합니다. 또한 애****라고 하셨는데, 어떤 동물인지 물어도 될까요? -
431 아리 대신 우영! 새 인코! ◆r3uy8xWDnc (166353E+56) 2019. 6. 29. 오전 9:26:26"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이름: 채 우영
나이: 19세
성별: 여
외형: 비단실로 머리를 심은 인형처럼 고운 모질의 흑발은 가늘고 촘촘하게 땋아 양 갈래로 늘어뜨려허리 부근까지 길게 이어진다. 아래로 마치 꿀같이 노란 눈으로 그대를 보는 우영의 표정은 장난꾸러기처럼 보이기도 했고, 때로는 진지한 학도같기도 했다. 새하얀 피부 덕인지, 아니면 타고난 것이 그런 것인지 선이 예쁜 편에 속했다. 어떤 옷도 마치 저를 위한 옷인양 잘 어울렸고, 교복을 입고 있어야 할 일이 많은 지금에야 잘 느껴지지 않으나 어떤 상황에 어떤 옷이 좋은지 옷에 대한 지식이 꽤 풍부한 편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그런 눈썰미가 아예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니어서, 망토를 고정하는 브로치나 팔에 종종 보이는 끈을 꼬아만든 팔찌에서 그런 것들이 비추어졌다. 다만 147 센티미터를 간신히 넘어서는 작은 신장을 제외한다면. 그것만 빼놓고 본다면, 아니 굳이 빼지 않더라도 옷을 고르는 감각과 예쁜 체형이 잘 어우러지는 아가씨였다.
성격: 키워드- 순한맛 선배, ESFJ, 허당.
우영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우영의 성향은 질문 하러온 후배의 경험담이나, 같은 수업을 들었던 동기들에 의해 꽤나 잘 알려져 있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사려 깊으며 고상하기까지한 성품은 마치 높은 분들의 장점만 빼 온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반면에 간혹가다 정말 정신줄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어리버리한 허당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잠에서 막 깼을 때나 머리에 과부하가 왔을 때. 이상한 소리를 남발하고 논리가 전혀 이어지지않는 문장을 나열하다가도, 그저 충동적으로 애정표현을 하기도 한다.
사용 지팡이: 로즈우드, 63인치, 단단함.
끝이 둥글게 휘어져 있는 전형적인 고목 스타일의 길다란 지팡이. 속재료는 나가의 비늘.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바둑이, 보더콜리. 보더콜리들 중에서도 유난히 똑똑한 아이.
기타: 당산 채씨
당산 채씨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들이라는 말을 들어오고 있었고, 현재도 그러한 명성이 이어오고 있는 가문이다. 전반적으로 순혈주의이나 다른 순혈주의 가문들과 비교 해 보았을 때 몇가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느슨한 순혈주의를 지향한다. 순혈을 유지하려 하되, 가세를 이을 후계가 없다면 타 순혈가문에서 적자 입양을 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가주 내지는 가주에 준하는 권한을 가지는 계급이 없으며 당산 채씨의 모든 구성원은 동등한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절대중립을 원칙으로 삼는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역사에 개입하지 말 것을 기조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만 내부 회의를 통해 활동 여부를 정하는 등 역사에 관한 부분에서는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가장 최근의 당산 채씨의 활동은 과격 순혈주의자 ‘누에’의 활동기였으며 매우 이례적으로 절대중립 원칙을 깨고 레지스탕스 진영에 매우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이들은 당시에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역사는 그저 죽은 시체들의 넋나간 찬양고무에 불과하다’, ‘과격주의자들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야만적이고 뻔뻔하며 잔혹한 짓이다’와 같은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며 계몽운동을 거행하였고 전쟁이 종결되면서 자연스럽게 기록자의 절대중립 노선으로 되돌아갔다.
가훈은 ‘어디에서나 같은 곳을 가리키는 별자리와 같이’, 가문의 문양은 다우징 로드와 펜이 교차하는 모양이다.
‘사탕 주는 우영 선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나는 학생들 마다 온갖 사탕을 주고 있다. 무난한 딸기사탕부터, 형용할 수 없는 두리안바나나라떼사탕(…)까지 정말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탕이 우영의 앞 주머니에서, 허리에 질끈 매고 다니는 가방에서 나온다.
팔뚝을 억세게 잡는 행위에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다. 과거 추종자 잔당으로 추정되는 일당에 의해 납치된 사흘 동안에 있었던 충격의 여파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남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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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0:02:36" 그 확률은 기적에 가깝지... "
이름:임진우
나이: 14세
성별: 남
외형: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을 한 안경잡이 꼬마. 160cm에 흰 피부를 지녀서 어쩐지 요정같다. 갈색 눈동자는 종종 두려움에 떨리곤 한다.
성격: 겁쟁이
겁을 먹는다기 보다는 미리 어디선가 들은 찌라시를 물고와 괴담을 만들고 무서워하는 독특한 성격이다.
사용 지팡이: 호두나무, 속재료는 늙은 유니콘의 꼬리, 18센치
오직 단단하고 튼튼한 재료들을 모으고 엄선해 만들어진 완벽한 안전주의 지팡이로 꽈배기처럼 꼬아진듯한 문양이 손잡이에서부터 지팡이 끝까지 새겨져 있다. 단단하기 때문에 둔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자라
은혜값은 자라를 읽은 뒤 감명깊어 사달라고 조른 동물. 이름은 왜인지 존으로 지었다. 흔한 이름이면 장수할 것 같은데 한국보다는 미국이 잘 사니까...
기타: 평범할 정도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6명의 형제가 있으며 위로는 동화학교 출신 형인 진석과 진혁이 있고 쌍둥이 동생 지나와 두명의 쌍둥이 진호, 지화가 있다.
지나 역시 동화학교에 재학중이며 조용한 모범생 타입으로 사고뭉치인 진우와는 사이가 나쁘다. 기숙사는 주작 기숙사로 책과 사색을 즐기며 흰쥐 패밀리어와 노는걸 즐긴다. 패밀리어 끼리도 사이가 나쁜 편.
좋아하는건 아빠가 손수 만든 두꺼비 초콜릿이다. 가끔 실패작으로 움직이는 두꺼비 초콜릿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두꺼비만 보면 삼켰던 기억이 떠올라 끔찍하게 여긴다. 그외에도 무서워하는것은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진천 임씨. 전쟁의 피해를 대비해 순혈주의자였음에도 피난을 가던 중 마주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혈을 돕지 않은 죄책감에 불명예스런 사랑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이는 자식들에게도 내려와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수정할 부분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
433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0:04:49아앗 순혈주의자래... 순혈이었음에도로 수정합니다ㅠㅠ 순혈주의자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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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0:26:19위키 수정할까 하는데 학생&NPC 부분은 학생들만 적으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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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0:34:35추가했는데 맞게 했는지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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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전 10:55:03위키는 통과된 후에 부탁드립니다..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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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0:59:56앗 기존에 있는 위키만 손댔어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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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전 11:04:57>>431 캐릭터의 맨 밑 사건에 대해 웹박수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진우주 >>430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439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전 11:05:40아 진우주는 웹박수로 보내주셨군요! 캐릭터가 혼혈인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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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1:09:10아아뇨 순혈이었으나 전쟁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겁니당... 오해하시게 적어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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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전 11:17:39그렇군요! 시트스레에 순혈이라고 명시해서 수정 부탁 드립니다:) 그것만 빼면 문제 없습니다!
(물방울이 양피지에 떨어집니다. 그것은 젖지 않고 양피지 위에 문자를 만들어갔습니다.)
[흐르는대로 두면, 답을 얻을 것입니다-현무] -
442 ◆r3uy8xWDnc (166353E+56) 2019. 6. 29. 오전 11:21:42웹박수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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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1:22:13감사합니다!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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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이름 없음◆aPysSsP6jU (7920048E+5) 2019. 6. 29. 오전 11:24:16
" 그 확률은 기적에 가깝지... "
이름:임진우
나이: 14세
성별: 남
외형: 검은 머리에 짙은 눈썹을 한 안경잡이 꼬마. 160cm에 흰 피부를 지녀서 어쩐지 요정같다. 갈색 눈동자는 종종 두려움에 떨리곤 한다.
성격: 겁쟁이
겁을 먹는다기 보다는 미리 어디선가 들은 찌라시를 물고와 괴담을 만들고 무서워하는 독특한 성격이다.
사용 지팡이: 호두나무, 속재료는 늙은 유니콘의 꼬리, 18센치
오직 단단하고 튼튼한 재료들을 모으고 엄선해 만들어진 완벽한 안전주의 지팡이로 꽈배기처럼 꼬아진듯한 문양이 손잡이에서부터 지팡이 끝까지 새겨져 있다. 단단하기 때문에 둔기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기숙사: 현무
함께 할 패밀리아: 검은색 자라
은혜값은 자라를 읽은 뒤 감명깊어 사달라고 조른 동물. 이름은 왜인지 존으로 지었다. 흔한 이름이면 장수할 것 같은데 한국보다는 미국이 잘 사니까...
기타: 평범할 정도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6명의 형제가 있으며 위로는 동화학교 출신 형인 진석과 진혁이 있고 쌍둥이 동생 지나와 두명의 쌍둥이 진호, 지화가 있다.
지나 역시 동화학교에 재학중이며 조용한 모범생 타입으로 사고뭉치인 진우와는 사이가 나쁘다. 기숙사는 주작 기숙사로 책과 사색을 즐기며 흰쥐 패밀리어와 노는걸 즐긴다. 패밀리어 끼리도 사이가 나쁜 편.
좋아하는건 아빠가 손수 만든 두꺼비 초콜릿이다. 가끔 실패작으로 움직이는 두꺼비 초콜릿도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두꺼비만 보면 삼켰던 기억이 떠올라 끔찍하게 여긴다. 그외에도 무서워하는것은 서술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진천 임씨. 순혈. 전쟁의 피해를 대비해 순혈이었음에도 피난을 가던 중 마주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혈을 돕지 않은 죄책감에 불명예스런 사랑이라고 자조하기도 한다. 이는 자식들에게도 내려와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으로 자리잡았다. -
445 우영주 ◆r3uy8xWDnc (166353E+56) 2019. 6. 29. 오전 11:30:3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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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전 11:34:33지금 일하는 중이라서 아직 확인이 불가합니다 약간 널널해지면 바로 확인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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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Zu8zCKp2XA (9286188E+6) 2019. 6. 29. 오후 12:05:21>>431 확인 되었습닉다! 큰 문제는 없군요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껄껄껄껄 , 재미있는 가문이야.-백호] -
448 이름 없음◆Ar.7f32yZg (996944E+55) 2019. 7. 6. 오후 10:02:54안녕하세요..선우주입니다! 우선 동결한다고 말도 안하고 길게 사라졌던 점에 대해서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생이 바쁘긴 했지만 간간히 들려서 갱신 정도는 가능했을텐데 말이죠..정말로 죄송해요ㅠㅜ 갱신 없이 긴 시간이 지났으니 시트 내림 처리가 되었을 것 같은데 괜찮다면 다시 복귀해도 되려나요? 다만 제가 선우 캐릭터를 안 굴린지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가능하다면 새 캐릭터를 짜 올까 합니다. 너무 원하는게 많아서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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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이름 없음◆Zu8zCKp2XA (1070643E+4) 2019. 7. 6. 오후 10:04:38>>448 네 가능합니다 선우주! 천천히 새 캐릭터를 짜주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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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이름 없음◆Ar.7f32yZg (996944E+55) 2019. 7. 6. 오후 10:20:08>>449 감사합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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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름 없음◆Ar.7f32yZg (5300345E+5) 2019. 7. 12. 오전 1:01:17"늘 화려한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이름: 이성호
나이: 17세
성별: 남
외형: 금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그와 대비되는 흑색의 눈동자. 거기에 옷도 밝은 계열만 입고 다녀서인지, 참 눈에 띄는 사람이다. 적당히 깔끔해보일 정도로만 다듬은 머리카락, 172cm의 키.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는 법이 없었다. 악세서리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팔찌나 반지, 귀걸이나 목걸이 중에 적어도 하나는 꼭 착용한다. 아무것도 안 하면 허전하다나. 안타깝게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은 아니여서 악세서리류 대부분은 전부 길에서 파는 싸구려 종류이다.
성격: 쾌활, 명량, 유쾌하다. 그는 딱 하나만의 목적을 위해 살아왔다.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것. 그래서 택한 방식이 화려함이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제 흔적을 잔뜩 남기고 다니는 사람이다. 기왕 저지를 거라면 크고 화려하게! 가 인생의 모토. 너무 눈에 띄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될 정도지만, 그는 언제나 일을 저지를 땐 빠져나갈 뒷구멍 하나둘 쯤은 남겨둘 정도로 교활했다.
사용 지팡이: 전나무, 22cm. 속 재료는 유니콘의 뿔과 꼬리털.
기숙사: 청룡 / 4학년 대표
함께 할 패밀리아: 까마귀로, 이름은 반. 주인을 닮아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
기타:
-친척들 손에서 자라났다. 어머니는 순수 혈통, 아버지는 머글. 부모님은 그가 어릴 적에 돌아가셨다.
-청룡 기숙사에 막 들어왔던 풋풋한 시절 선배들에게 속아 캡틴 타이거라는 네이밍의 히어로(?!)로 약 일주일 정도 활동한 적이 있다. 이 과거는 지금도 성호의 흑역사 no.1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어머니의 가문에서는 그를 없는 아이 취급하고 있다. 어머니가 죽었을 때에도, 가문에서는 연락 하나 하지 않았다.
-리프팅을 굉장히 잘한다. 마법사라는 걸 알기 전까지의 꿈이 축구 선수였기 때문. 지금도 축구는 좋아한다. 다만 퀴디치는 공이 제멋대로 움직인다는 이유로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그는 지금까지 산 악세서리들 중의 절반 가량을 잃어버렸는데, 그 원인의 대부분은 그의 패밀리아가 몰래 훔쳐가 숨겨둔 뒤에 위치를 잊어버려 다신 되찾지 못했다는 것 때문이다. 학원 내부를 잘 찾아보면 보물찾기하듯 숨겨진 악세서리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
452 이름 없음◆Ar.7f32yZg (5300345E+5) 2019. 7. 12. 오전 1:01:56시험공부를 좀 하느라 시트가 많이 늦어버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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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이름 없음 (225405E+52) 2019. 7. 12. 오후 5:39:12>>451 (바람과 함께 나뭇잎이 글자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은 사감 말고는 읽을 수 없을 것 같군요)
[껄껄껄껄. 이런 마법사가 늘어나면 좋지!-청룡] -
454 ◆Zu8zCKp2XA (225405E+52) 2019. 7. 12. 오후 5:39:35앗 인코가 지워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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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이름 없음 (4276044E+6) 2019. 7. 15. 오후 10:12:08안녕하세용! 질문이 몇 개 있는데 시간이 나실 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스토리는 현재 전체적으로 몇 퍼센트 정도 진행됐을까요? 앞으로의 예상 진행 기간 같은 거라든지,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D!
2. 제가..제가...빠르면 9월, 늦으면 10, 11월까지 무지 바쁠 예정이라 그동안은 출현이 좀 드물 것 같은데..그래도 참가에 문제가 없으려나용....<:3
3. 기숙사별 학생의 비율이 궁금함다 >:ㅁ!!! -
456 ◆Zu8zCKp2XA (1574738E+5) 2019. 7. 15. 오후 10:43:231. 제가 스케쥴이나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많이 잘라냈지만(...) 중반 정도랍니다:)
2. 간간히 갱신하시면 참가 가능합니다만, 아무래도 아무 말 없이 3주 이상 증발해버리시면 어렵겠죠?<:3
3. 전체적으로 부족합니다! -
457 이름 없음◆fpcQoCpIy6 (4276044E+6) 2019. 7. 15. 오후 10:57:45>>456 앗 그렇군녀 :3!! 음음음 그럼 살포시 예약해놓고 가겠습니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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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이름 없음◆fpcQoCpIy6 (9403644E+5) 2019. 7. 16. 오후 4:19:51어제 예약한 사람..인데용.. 사실 맨 먼저 말했어야하는 사항이라서 지금은 타이밍이 적절치 않지만...<:ㅁ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사실은 시트를 내렸던 아리스주입니다. 저. 부끄러운 과정으로 시트를 내리고 현생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동화학원에 정이 너무 많이 들었었나봐요. 어제 다소 충동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예약했는데, 과거 많은 사고를 쳤었던 참가자가 다른 사람인 척 들어오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이제 와서라도 여쭈어보려고 합니다. 다시 시트를 내고 참가해도 괜찮을까요?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 끼치고 만 누가 많이 있으니 말이지요. -
459 소미주 (0976102E+5) 2019. 7. 16. 오후 4:53:26음... 안녕. 전에 시트 내렸던 소미주예요. 인코가 기억나질 않네. 아무튼간에 이제 종강도 했고 기력을 회복할만큼 쉬어서 슬 동화학원에 복귀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소미로 동화학원에 복귀를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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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7:45:01>>458 어머나!!! :ㅁ 당연히 되지요! 안 될 이유가 있겠습니까! 어서오세요! 다만... 제가 내일 새벽 4시 30분 부터 20일까지 해외에 나가있기 때문에 그 전이나 이후에 시트를 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ㅁ;
>>459 복귀 가능합니다 소미주!! -
461 이름 없음◆fpcQoCpIy6 (76347E+57) 2019. 7. 16. 오후 7:54:34>>460 아앗.. 미안하고 고마워요 ;ㅁ;!(왈칵) 네네네 금방 시트 올릴 수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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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이름 없음◆fpcQoCpIy6 (76347E+57) 2019. 7. 16. 오후 8:25:20"휘영청 만월이 아름다운 밤입니다. 잠시 편안히 누리고 가시는 것은 어떠하나이까?"
이름: 무서란 武西蘭
나이: 17
성별: 남
외형: 기려하고 신비로웠다. 따스한 구릿빛 피부와 유려히 굽이쳐 무릎에 닿는 순백색 머리카락의 조합은 단연 인상 깊었다. 눈이 내려앉은 설원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얇았지만 숱이 많아 껴안으면 포근할 듯 싶었다.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그것에서 시선을 모으면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니 뚜렷한 미형의 얼굴이 보였다. 아니, 흰 속눈썹이 촘촘하며 모양새가 유하게 휘는 와중 극단이 살포시 올라간 눈이 더 먼저 눈에 띄었다. 월식의 달 같이 매혹적인 붉은빛을 자랑하는 눈동자는 그렇다 치고, 공막을 검은색으로 물들여버린 소이는 대체 무엇인지. 이국적인 피부와 더불어 여러 의미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으니 미모와는 상관없이 필히 뒤돌아보게 되더라. 눈만 신경쓰지 않으면 인상은 유하고 상냥해보였다. 키는 168cm,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호한 외모에 걸맞는 중성적인 몸매는 적당히 가늘었으며 선이 얇고 부드러웠다. 한복을 그리 사랑하여 늘상 갖추어 입었다. 도포 위로 답호를 겹쳐 입어 세조대를 늘어뜨린다거나, 간편하게 교복에 두루마기를 걸친다거나, 당의와 치마를 입는다거ㄴ.... 뭐?
성격: 올곧고 선하다. 그렇다고 고지식한 건 또 아니었다. 온화한 자세를 유지하며 누구에게나 예를 갖추었으며 상스러운 언행일랑 품지 않았다. 일단은. 많은 일을 고운 말로써 풀어가지만 알고 보면 이 인간 세포 단위로 깔 줄도 알고 머글식 폭력에도 일가견이 있으니. 그뿐일까, 강한 자기애를 숨길 생각도 없고 그 이상으로 깨는 말과 행동도 의외로 틈틈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용 지팡이:
재료 - 산사나무
속재료 - 구미호의 꼬리털, 달토끼의 털
길이 - 31cm
특징 - 흰색, 붉은 매듭으로 장식됨, 손에 딱 들어오고 가벼움, 튼튼함, 양기가 가득함.
기숙사: 백호
함께 할 패밀리아: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수컷 까마귀로, 이름은 가미. 검은색이란 단어에서 시작해 이런저런 변형을 거치다보니 그런 이름이 탄생했다고 한다.
기타:
[隱晦武氏 은회 무씨]
仁, 義, 禮, 智, 信
不畏千招會, 就畏一招熟
성씨에 가문의 성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무 가문은 유교 정신을 따르는 동시 무예를 숭상하였으며, 자제의 교육도 그 사상 하에 이루어진다. 마법과 무술을 별개로 두지 않고, 애당초 조화를 중시하는 가문이라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 있다. 치료부터 저주까지 배척하는 마법이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제외하면 없다거나, 직계와 방계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거나, 유교 사상을 굳게 따르지만 남녀간 차별이 없다거나. 머글에게 극히 우호적이기로 특히 유명하니 여러 말이 자자한 가문이다. 머글 사회에 자주 오가기는 물론 마법사라는 정체를 숨긴 채 도움을 보탠 세월이 길며, 전쟁 때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선 레지스탕스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문 가문이었다. 직계 자체는 지금까지도 순혈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것은 혼혈과 혼인까지의 인연이 그동안 생기지 않은 탓이라고 한다. 마법부, 그중 오러에 소속되는 가문원도 다수이지만 퀴디치 선수가 되거나 자신만의 사업을 펼치거나 머글 사회로 진출하거나, 미련을 버리고 아예 방랑하는 가문원도 꽤 등장하는 편이다.
[무재우]
현 가주. 제발 자식 한 명만 더!! 를 맨날 아내에게 부르짖고 있다. 사군자를 다 채우는 것이 이 중년의 소박한 소망이다.
[최윤호]
가주의 부인. 남편의 처절한 요청에 자식을 더 두느냐 마느냐 사이에서 꽤 갈등하고 있다던데.
[무현매]
27살. 장녀. 오러 소속. 현무 졸업생. 자는 화매. 호는 은화. 요즘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무차국]
23살. 장남. 어느 퀴디치 팀의 주장. 주작 졸업생. 자는 대국. 호는 유연. 서란과는 악의가 의심되는 법규를 서로 날리는 사이.
[무서란]
- 생일은 1월 13일. 탄생화는 수선화.
- 무 가문의 어리디어린 막내다!
- 휘는 서란西蘭, 호는 월호月狐. 피휘가 무색하게도 본인은 평상시 휘를 선호한다.
- 본래는 공막이 검지 않았거니와 피부색도 평범히 희었다. 공막의 문신은 12살(!) 때 행한 것이며, 마법으로 한 선탠(...)은 4학년 올라가더니 짜라짠짠! 하고 주변 학생을 기함하게 했다. 방학 중에 한 거다.
- 머글 사회에 관심이 무척 많으며 지식도 상당한 편이다. 방학마다 머글 세계에 싸돌아다니는 그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놈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도 머글 사회의 어딘가에서 참고한 모양이지.
- 음, 생긴 게 전혀 모범적이지 않아보인다. 그렇지만 나이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는 평가는 많다.
- 일거수일투족이 우아한 동시에 바르게 절제되어 있었다. 화려함만을 위한 불필요한 동작은 삼가는 편이었다.
- 무 가문의 자제답게도 마법과 동시에 무(武)에 능통하다. 특히나 검술과 궁술에 능하였는데, 그리 무기를 쥐었음에도 몸이 그리 얇을 수 있나 싶다. 요령이 있는 게지.
- 어디에서든 환도를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때가 많았다. 명백한 흉기이지만 가문과 서란 본인의 요청에 학원 측에서 가문의 풍습 또한 고려하여 허락하였다. 그가 무고한 이에게 검을 휘두르는 일은 결코 없다.
- 성적은 늘 최상위권인 우등생.
- 백호의 몰이꾼. 2학년 때부터 꾸준히 참가했으며, 룰을 아슬아슬하게 어기지 않는 잔인한 플레이로 유명하다.. 물론 백호측은 환호한다. 나긋나긋한 분위기를 놓고 보면 상당히 깨지만.
- 모든 사방신의 선택을 받은 흠좀무한 케이스. 큰 고민 없이 백호를 골랐다.
- 목소리라고 중성 라인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었다. 어찌 들으면 소녀 같고, 어찌 들으면 또 소년 같은 특이하면서도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 -
463 이름 없음◆fpcQoCpIy6 (76347E+57) 2019. 7. 16. 오후 8:27:01웹박수도 동시에 보냈습니다!! :D 천천히 확인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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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8:49:35>>452 (쇳조각과 고양이 발바닥 도장이 양피지 위에 어지러이 찍혀있습니다)
[왜, 뭐, 뭐. 후계자로 삼을 건데 왜.-백호] -
465 이름 없음 (6318884E+4) 2019. 7. 16. 오후 9:42:29안녕하세요~ 혹시 스토리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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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Zu8zCKp2XA (7288934E+4) 2019. 7. 16. 오후 9:46:31>>465 중반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시트를 짜실 예정이라면 제가 해외 여행을 다녀오기 때문에 20일 이후에 시트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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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이름 없음 (7292264E+5) 2019. 7. 18. 오후 4:40:41안녕하세요 여름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시트 스레에 언급이 되었던 게 12월이니 반 년 이상을 말도 없이 사라진 게 됐네용.. 변명을 쪼금 해보자면 중요한 시기기도 했고 심적 여유도 없던 상황이라 너무 바쁘게 살아왔어요ㅋㅋㅋㅋㅋ 레스 한 줄 못 남길 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이 부분은 후회가 되네요ㅠㅠ 짧은 시간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여유도 생겨서 다시 레스를 남겨 봅니당... 혹시 괜찮으시다면 복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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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름 없음 (0423345E+6) 2019. 7. 18. 오후 5:10:16안녕하세요, 여름주! 오랜만이에요! 현재 캡틴은 해외로 여행을 가셔서 20일 이후에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음음음....잡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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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Zu8zCKp2XA (3896591E+5) 2019. 7. 20. 오후 10:23:06>>467 네 복귀 가능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여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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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Zu8zCKp2XA (7346449E+5) 2019. 7. 27. 오전 9:04:21[채우영], [오율서] 2주 이상 갱신하지 않아 시트가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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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름 없음 (2422326E+5) 2019. 7. 28. 오후 7:10:51안녕하세요 율서주입니다 ㅠㅠ 그동안 기력이 없어서 갱신이 없었던 점 너무 죄송합니다. 그동안 동화학원에 너무 정이 들기도 했고 종강도 했고 기력도 회복해서 그런데 율서로 다시 복귀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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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Zu8zCKp2XA (5658911E+5) 2019. 7. 28. 오후 7:11:41네 알겠습니다:) 복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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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소미주 (3281033E+5) 2019. 8. 11. 오후 9:18:46이벤트 중에 죄송합니다. 소미주예요.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어요. 사실 오늘 하루가 아니라 복귀하고 나서 여러번 든 생각이에요.
그동안 내가 이곳에 있어도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실 그동안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어서인지 스토리나 떡밥도 도통 못 줏어먹겠고 스레 분위기에 적응하기도 좀 어려워요.
이런 말하기엔 죄송하지만 저는 다시 시트를 내리고 관전러로 돌아가기로 할게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적응하기엔 기력이 너무 많이 들기도 해요. 제가 소미라는 캐릭터에 더 이상 애정이 없기도 하구요.
그동안 저라는 부족한 사람과 어울려줘서 정말 감사했고 다들 사랑합니다. -
474 ◆Zu8zCKp2XA (0115735E+6) 2019. 8. 11. 오후 9:21:25그것이 소미주의 뜻이라면 알겠습니다:) 다시 복귀한 소미와 같이 스레에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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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성호주 ◆Ar.7f32yZg (6383677E+6) 2019. 8. 16. 오전 10:46:30안녕하세요..성호주에요. 사정이 생겨서 잠시동안 시트를 동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마무리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복귀할게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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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Zu8zCKp2XA (3433836E+5) 2019. 8. 16. 오전 11:37:23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성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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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성호주 ◆Ar.7f32yZg (3068332E+5) 2019. 8. 23. 오전 10:03:40안녕하세요! 이제 성호 동결을 해제하고 싶습니다!! 아직 일이 다 끝난 건 아니지만(ㅠㅠ) 상황이 좀 나아졌거든요! 복귀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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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Zu8zCKp2XA (3679237E+5) 2019. 8. 23. 오전 10:53:01마음 같아서는 어서오시라고 하고 싶지만.. 오늘이 스레를 완전히 엔딩낼지를 정하는 날이라서 복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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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성호주 ◆Ar.7f32yZg (3068332E+5) 2019. 8. 23. 오전 11:21:37아니에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