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129009>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리부트] 동화학원-di. 29. 시소 (1001)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018. 10. 21. 오후 10:36:39 - 2018. 10. 26. 오후 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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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9311273E+5) 2018. 10. 21. 오후 10:36:39*해리포터 기반 스레입니다.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 캡틴에게 물어봐주세요!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지적이 있다면 둥글게 해요. 모니터 뒤에 사람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금~일 사흘간 진행되며, 7시부터 체크, 7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리부트 이전의 내용과 설정에 대한 언급은 참여자 인증 문제로 인해, 금합니다. 시트가 잘릴 수 있어요.
*동화학원 스레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AT필드는 지양해야 할 것이 아닌,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며, AT와 분쟁 관련으로 문제가 생길 시, 해당 문제가 되는 시트를 영구적으로 자르겠습니다.
*시트 재활용이 가능하나, 수정을 거쳐주세요:)
*일 주일간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이 주간 갱신이 없을 시 해당 시트를 자르겠습니다. 또한, 두 번 이상 특별한 사유 없이 동결이 되었을 경우에도 시트가 잘립니다:D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20-%20di
*웹박수: https://docs.google.com/forms/d/1EofUCXp_qqdj9J7zuuL_yEGWWiBUXlO08rKp51XYP-8/edit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999623/recent
「'이것이 머글사회의 얼이 담긴 널뛰기다'라며 어떤 청룡 졸업생 두 명이 정전 한 가운데에 나무 한 그루를 뿌리 채 뽑아서 시소로 만들고 떠났는데,
그것이 보우트러클이 사는 나무였어서 교수들이 모두 사과하고 다시 되돌려놨다고 전해진다.
-동화학원의 가담항설」
' ..... 그러던 때도 있었지 '
' 정말이에요, 그거!? '
-과거를 회상하며 흐뭇하게 웃는 유키마츠 교수에게 놀란 감 선생님이 되묻는 어느 시간. -
1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8:55:00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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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9:04:16결국은 저의 오해였군요. 아니요, 아니타주는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연하지만요. 저의 오해이자 실수였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니타주가 모티브를 설명하셨으니 저 또한 해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느 작품을 모티브로 하지 않으면 쉽게 캐릭터의 전개 방향을 떠올려내지 못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브를 포기한 뒤 차용한 모티브가 각종 추리와 공포 소설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추리소설가이자 호러 소설가인 아야쓰지 유키토와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들을 제일 참고하였던 것 같습니다(집 책꽂이에 꽂혀있는 것을 보아서도 그렇지만 포의 소설의 경우는 요전에 스레에서 잡담 주제로 떠오른 적이 있는 것이 떠올라서도 있습니다). 모두 풀어놓자면, 아야쓰지 유키토, 아유카와 데쓰야,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마다 소지, 에드거 앨런 포, 엘러리 퀸의 소설을 유독 참고하였습니다.
아래서부터는 소설들의(특히 추리소설의) 네타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일단 퍼즐 가문의 특징은 애초에 모티브를 추리공포소설로부터 따온 만큼 그렇게 설정되었으며, 본가가 미로의 구조로 되어있다는 점은 '미로관의 살인'의 미로관이라는 건물에서 크게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그리고 일부 해프닝도 비설에 살짝 참고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려함과 사치라는 가문의 설정 그리고 시아의 치장 설정의 경우는 '기면관의 살인'에서 가면을 쓰고 다닌다는 설정, '인형관의 살인'에서의 각종 인형들에서 제가 받은 감상,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에서 주인이 각종 귀품과 소설 따위를 놓은 방이 있다는 설정, '리라장 사건'에서 주인의 방에 여러 가면이 있었다는 설정에서 모티브를 따와 사치로 확장시킨 부분입니다. 더해 '리라장 사건'에서는 예술가라는 설정도 가문의 설정에 조금 차용한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설에도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에서는 이름과 관련된 깊은 견해와, 약간의 비현실적인 요소와, 연극단이라는 단체에서 연기라는 설정 또한 따왔습니다.
'마신유희'에서 소설의 목차 구조와 어느 주제의식과 해프닝을 여러모로 모티브로 삼았습니다(소설을 완전히 관통하는 내용이라 말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느 등장인물의 할아버지가 퍼즐에 환장해 섬의 어딘가에 재산을 숨겨두고 퍼즐만을 남겨놓았다는 개요의 '외딴섬 퍼즐'을 보고 퍼즐이라는 설정을 확신지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후반부 내용 중 비설에 참고한 부분이 있습니다.
엘러리 퀸의 경우는 소설의 내용보다는, 작가 엘러리 퀸과 탐정 엘러리 퀸과 관련된 독자 해석(이중적이거나 모순된 모습)을 삼둥이 설정에 참고하였습니다.
애드거 앨런 포의 경우 시아의 이름 중에 있는 '앨런'이 미들네임에서 따온 것이고, 시아의 패밀리어도 대놓고 보이는 것처럼 '검은 고양이'에서 참고하였고, '어셔 가의 몰락'을 가문의 분위기와 비설에 크게 참고하였습니다.
아직 비설을 밝히지 않아 갈수록 모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적지않지만 시아는 이런 모티브로 리뉴얼과 더해 만들어졌으며, 일부러 아니타와 유사하게 짜려고 했던 의도는 없었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아니타주가 처음에 묘한 기분을 느끼셨다는 점은 제 의도가 어찌되었든 비슷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시아의 시트 중 성대모사와 관련된 부분은 커다란 이유없이 아니타와 겹치는 듯하여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밖에 아니타주가 불편하신 부분이 있다면 꼭 말씀주셨으면 싶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연달은 지적으로 캡틴은 물론 다른 분들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999 아니요. 괜찮습니다 :> 저 때문에 캡틴이 바쁘신데 고생하셨는데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
3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9:28:20으으으으으음.. 스레 분위기 이렇게 만들어서 정말로 죄송합니다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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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738207E+4) 2018. 10. 22. 오후 9:30:00열이 도무지 내려가지 않아서 다시 한 번 해열제를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전스레에도 말씀드렸듯 저는 괜찮아요 시아주:) -
5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30:28일단 새판에서 갱신합니다.
아아뇨 시아주 때문이 아니랍니다:D 대부분의 어장분들이 시험기간+과제 시간이시기도 하거니와 더할 나위 없는 평일의 시작이니 조용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일단.... 저도 지금 골골골거리는 중이구...:3c -
6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32:58음음... 캡틴....무리하지마세요88
아! 맞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치라고 합니다!!!! 기관지가 안좋으시거나 감기 걸리신 분들은 외출시 마스크 챙기시고 중부권 곳곳에 가을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작은 우산도 챙기시길 바랄게요!!^ㅁ^(흡사 일기예보톤) -
7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9:33:43음믐.....그래도 진짜 너무 죄송해요88 음, 니타주의 말씀이 있기 전까지는 편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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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9:34:41그리고 캡틴 열이라니 무리하시지 마세요888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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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9:35:33괜찮아요, 저는..! 저야말로 미안해요. 캡틴께도 죄송하구 감사하구..':)...
그리고 시아주 때문이 아니에요..! 얼어버린 판을 저도 도와 녹이겠ㅅ습니다..!! >;3 쿨럭ㅋ털ㅋ컼ㄱ켘 잠깐 월요일이...(피토)(쓰러짐)(?) -
10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738207E+4) 2018. 10. 22. 오후 9:37:27.... 내일 나갈 예정이었건만...!! 집에서 얌전히 있어야겠군요
모두 어서오시구!!!
저는 괜찮답니다:D 물론 이대로 잠들 것 같지만요.. 자면 안돼여... 지금 쥐인님 방목한 상태라...(흐릿) -
11 도영 ◆.A.70nlg5s (4743043E+5) 2018. 10. 22. 오후 9:42:11으아니잇 벌써 판이 갈아지다닛
갱신 -
12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9:43:02>>7 진짜, 진짜 저는 괜찮으니까요!!!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신경쓰이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요. 응..편하게 있어요. 나는 시아주 안 미워해. (꼬옥)(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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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43:41아아니 니타주가 쓰러지셨어!!!?!!! 월요일의 효ㄱ과가 이렇게 강했나!!!!!!(대체)(오열) 니타주.. 그리울 거에요........(눈물줄줄)
아아니 캡틴 꼭 나가셔야한다면 마스크 꼭꼭꼭꼭!!!챙기시구88 갸악..쥐인님............ 어여 산책을 마치시구 캡틴을 쉬게 해주세요.... -
14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738207E+4) 2018. 10. 22. 오후 9:44:33도영주 어서오세요!!
내일 나가는 것도 병원에 가는 정도였기 때문에.. :3c 미세먼지에 조금 많이 예민한 편이니까요:3 내일은 쉬는 날이니 푹 쉬어야죠:D -
15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45:56도영주 어소사:▶
는.... 역시 저는 분위기를 띄우는데 소질이 없으니 그냥 냅다 모두를 안아버리겠습니다!!!>:3(극단적)(여러분:샤카주 지나친데요;;;;;;)
애정이 듬뿍 담긴 꼬옥을 받아랏!!! 거절은 거절합니다!!!(전부 부둥부둥)(꼬옥) -
16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9:46:47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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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46:52>>14 그그래도 병원은 가셔야... 어아니 그렇지만 미세먼지........8ㅁ8 일단 푹 쉬시는 게 가장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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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47:07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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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738207E+4) 2018. 10. 22. 오후 9:53:22소미주 어서오세요!!
고마워요! 일단... 쥐인님을 집에 돌려 보내야겠어오.. 햄노예가 자야 합미다 쥐인님....(주륵) 하네스줄 감은 채 제자리 빙글빙글 돌아서 줄에 걸리지 말아오..(얼감 -
20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9:53:52미...세 먼지..(내일 나가야 함)
워드프레스 이거 뭐냐... 하기 힘드네요..(흐려짐)
모레 쯤에 컴 켜서 한 번 다시 해봐야지...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21 올라갔다내려갔다◆Zu8zCKp2XA (2738207E+4) 2018. 10. 22. 오후 9:54:35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더는 무리... 약기운에라도 깨어있는 것은 힘드네요...(털썩) -
22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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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9:56:16앗!!!! 캡틴 푹 주무시구 굿나잇굿드림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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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9:56:17캡은 푹 주무세요!
음 저는 그 일에 대해서는... 저는 말을 아껴야겠지요.(고개끄덕) -
25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9:58:48캡틴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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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0:12:37잠도 설쳤고 몸상태도 바닥을 치니 계속 의욕이 안생기네요 ;x
좀 많이 이르지만 조금 쉬러가보겠습니다. 이래놓고 열두시 지나서 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ㅁ^ 모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하게 계세요!이따 뵐 수 있으면 다시 뵐게요! -
27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10:13:23샤카주도 잘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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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14:49샤카라주도 푹 쉬세요! 몸상태는.. 어..나아지길 바래요...
아. 일상 돌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후까지 자다가 컴 좀 하다보니 까먹었다. -
29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10:25:27갸악 급한 일 처리하고 돌아왔습니다 :> 음음음 캡틴과 니타주 말씀이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요..
주무시는 분들 모두 굿밤되시라!!!!:▷ -
30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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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34:49전 그것도 못하는걸요- 어서와요 시아주-
....생각해보니까 미미에게 풀네임으로 부른다는 설정 안 넣길 다행이다.. -
32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10:36:26미미주 안녕!! :> 어어..어어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풀네임으로 불렀으면.....(동공쌈바 -
33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10:41:48시아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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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10:42:09소미주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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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0:44:52풀..네임...(흐릿) 다들 어소시구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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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45:56그런 설정 넣었으면 거의 유일하게 부들부들 떠는 웃음으로 대하는 캐가 되었을지도요? 라고 생각중..이긴 해도 없는 설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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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46:20니타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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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0:49:08반가워요! 맙소사... 시아 그림이 보여요 너무... 이쁘다...형ㅇ아!!!!!! (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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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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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0:58:34리하이예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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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10:58:53샤카라주 어소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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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1:04:54안녕안녕이에요! 밍나!:▶
열한시 반쯤에는 자러갈거지만 다시 왔슘다!!!음화핫!!!!!! -
43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1:06:11샤카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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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1:12:44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님의 혐관대사는
[넌 참 쓸모없는것 같아. 그 무능한 인생을 이끌고 살아가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을래?] 입니다.
#혐관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11449
(털썩)(전치 2주 진단)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불안과 혼란이 끝나고 모든 것이 명료해지네.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동공지진)(전치 4주)(무한점)
둘 다 왜이리 작두시지....?(불안) -
45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1:13:21예압!! 안녕하세요 소미주 미미주 니타니타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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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1:17:42헌터님의 혐관대사는
[멍청하게도 내가 널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잊은 걸까?] 입니다.
#혐관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11449
(컬럭..)(뼈맞음)
미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죽음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격변이 일어나거나 이별하게 될 카드야. 주변사람들을 좀 더 믿어보는게 어떤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7815
그냥 그럼. -
47 니타니타 ◆tt8iCvOr6o (380946E+53) 2018. 10. 22. 오후 11:18:33저는 이만 자러갈게요..안돼..왜 또 의욕저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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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1: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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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샤카라주 (6727641E+5) 2018. 10. 22. 오후 11:24:0930분까지 버텨보려고 했는데 다시 꿈나라로 가보겠슘미다:D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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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시아주 (5131402E+5) 2018. 10. 22. 오후 11:25:44앗 다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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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소미주 (6183644E+4) 2018. 10. 22. 오후 11:26:31김소미님의 혐관대사는
[이렇게 약해빠져서 어떻게 살아가려고?] 입니다.
호에엑
김소미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연인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끝없이 질투하고 배신하는 카드지. 자신을 좀 더 믿어도 좋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연인이라니 카드 오지게도 안어울리네요. -
52 미미주 (5202675E+5) 2018. 10. 22. 오후 11:28:43다들 잘자요-
후후.. 혐관이면서 동시에 가장 사랑하는 그런 존재라는 느낌..이려나요. -
53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전 12:05:33앗 얼었졍. 아마 제가 셔터려나요. 셔터 닫아요?(내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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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08:57야호 갱신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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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전 9:25:25갱신합니다.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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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전 9:27:08갱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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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9:35:36아니타주 소미주 어서오세요!!
아니타주.. 피곤하면 주무세요..888888 -
5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전 10:07:06갱갱갱.....신인데 한시간 정도만 더 쉬었다가 올게요....;ㅁ; 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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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0:19:06샤카라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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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전 10:21:34"이번 시험은 어땠어?"
아니타 H 페이스: 힝..묻지 말아죠....완전 최악이야. 어마방이나 역사나 너무 어려웠어잉...훌쩍..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아니타 H 페이스: 웅......아웅, 역시 아니타의 요 예쁜 모습 전체가 아닐까? 어떻게 저렇게 이쁘징~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구- 아후후, 아웅! 몰라잉♥
에드워드: 으!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아니타 H 페이스: 응..? 아웅...농담이지? 그럴리가 없잖아! 웅...그래도 무서울 것 같네...적어도 겉으로는. 속은 잔뜩 이골이 날...거야..아마두...웅...슬프겠..나...(혼란)
059 지금 하는 일을 쉬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글쎄요? =)
214 캐릭터의 최후를 묘사한다면
-> 꽃은 순간 지고 만다더니만. 아니타는 제 자신의 심장께 향해 지팡이를 겨누고 속삭였다.
"Avada.."
아름답지 아니한 삶은 의미가 없어.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 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 떨어질 때 마다..? -
61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전 10:25:27자고 싶어도 지금 자면 오늘 잠을 다 자게 돼서 불가능이구...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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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05:30아아아앗....(아니타주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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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08:59으아아아아아 천둥과 함꼐 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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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전 11:23:07아이고...(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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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전 11:26:12리갱합....니다..... 아이고 비............(널부럭)
캡틴 괜찮으세요????(보듬) -
66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31:42천둥번개가 잦아들어서 괜찮아요...
니샤카라주 어서오세요...!!! -
6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전 11:35:58몸이 늘어진다고 했더니 비가와서 였군요....
안녕하세요!!!! -
68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38:07저도 뭘 만들어먹기는 그래서 점심을 시켰답니다:3
비오는 날에 만들어 먹는 것은 귀찮은 거시애오:3 -
6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전 11:41:51그러게요...비오는 날은 뭐든 귀찮죠.....
온도가 훅 떨어진게 느껴지니 점심 먹기 귀찮지만 먹어야한다.....(밍기적) -
70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전 11:56:52샤카라주도 드세요..!!!
저는 아까 시켰던 게 아직도 배달이 안왔네요.. 곧 오겠지..(흐릿) -
71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2:06:02저는 점심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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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2:07:13앗 캡틴 맛점하고 오세요!!! 네 점심 챙겨먹겠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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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2:40:46점심 먹고 갱신합니다!! 비가 그쳤으니 잠깐 나갔다 와야겠어요:3
만년필 사려 했는데 완전히 없어졌나봐요..(흐릿) -
7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2:42:40아앗 캡틴 어소시구 맛점하셨나요????
넵!!!지금 비가 좀 잦아들은 것 같구:3
아아니 만년필......(동공지진) 마스크 꼭 쓰시구 외출하세요!!!!!(붕방) -
75 이름 없음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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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후 1:20:54다들 맛점하셨나용..갱신하구 가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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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21:39헐 나메칸 깜빡했다 저 누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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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이름 없음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22:37>>76 맛은 빼고 점하러 가고 있는 중입니다...ㅜ 니타주 안녕하시고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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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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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25:51앗 아니다. 링링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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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링샤오주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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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30:52안이....??? 아니여써!?(동공지진)(대체)
는 맞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링주 어소사!!! -
83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33: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에에에 아닌ㄴ데~~~~~~ 저는 링링주가 맞으면서도 아닌 존재입니다(???????)
와 샤카주 안녕하사요 맛점 하셨슴까!!!!! -
8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34: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닛 그럴수가!!!!!!(널부럭)
앗 맛점.......(무한하게 흐려짐) 아직 안먹었습니다! 이제 먹어야죠!!!^ㅁ^(파워당당)
링링주는 맛점하셨슘까!! -
85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40:23
-
8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42: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리수 드립이였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코쓱(같이 하트(???
어어....이일단 드셨다는 거에 의의를 두도록 합시다......(토닥토닥) 저녁은 맛난걸 드시길 바래요...(눈물) -
87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9723561E+5) 2018. 10. 23. 오후 1:49:57>>86넵 그렇습니다 넘나 아무말이었고.....(코쓱
흑흑 맛있는 건 나중에 시험 끝나고 먹겠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은 좀 낫슴다 학식은 맛없을 수밖에 없는 거라서()
샤카주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구...... 헉 저는 이만 가봐야겠네요 'ㅁ' 안녕히계세요!!!!!!!! >:3 -
8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52:29갸악.....;ㅁ; 링링주 화이팅이구 다녀오세요!!! 나중에 뵈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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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3:16:54야호 집에 왔음다!!
병원 찾는데 조금 힘들었네요:3 -
9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3:22:09캡틴 어소사!:▶ 앗 그래도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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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3:23:15네네! 다녀왔답니다!!!XD 팩하는 중이라 잠시 다녀올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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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후 3:26:06"꺄아아아아아악!!!"
평화롭던 기숙사 내부에서 높고 가는 비명이 울렸다지요. 아니타는 허둥대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움큼 쥐어잡고 거울 앞에서 패닉에 빠진 표정을 지었더랍니다.
"아..아우..우으으으...으..아..아니야아!! 흐에에엥, 아니야아아앙!! 싫어잉, 싫어어어어!"
맙소사. 아버지가 염색약을 보내주신다는 게 실수로 원래 머리색으로 돌아오는 약을 보내주셨군요? 아니타는 거울속의 자신을 마주보았습니다. 옅은 것 같기도, 짙은 것 같기도 하네요. 백금발과 금발의 어중간한 모습에- 옷이-
"지금 옷이랑 전혀 안어울리는 색이잖아..!!"
아니타가 좌절하는 3시 25분.
//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캡틴...88 (부둥부둥 -
93 니타니타 ◆tt8iCvOr6o (0850285E+6) 2018. 10. 23. 오후 3:26:41..26분. 다들 반갑고 나중에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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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3:31:28캡틴 다녀오세요!:▶
니타주 어소시구 나중에 뵙겠습니다! 다뇨사:) -
9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3:32:30안이 근데 본래 머리색으로 돌아가는 마법약... 아부지........ㅋㅋㅋㅋㅋㅋ니ㅋㅋㅋㅋㅋㅋㅋㅋ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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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3:38:24저는 괜찮습미다:3
여담이지만 집에 솔의 눈이 있어서 옛날 생각에 마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내가 좋아하던 맛이 아니야...!?(충격(? -
9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3:45:44솔의 눈....(동공지진) 그거 한번 마셨다가 입안에 민트맛 사탕을 잔뜩 넣은 기분이라서 어음했는데 캡틴은 좋아하시는구나....(신기)
여담으로 요즘 쌍화탕도 옛날 맛이 아닙니다... 오리지널 쌍화탕을 달라구.....(캡틴:안물어봤어요) -
9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3:46:39앗 그런데 확실히 옛날이랑 다른 것들 많더라구요:3 아침햇살이라던가 박카스라던가 식혜라던가 수정과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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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3:56:49어렸을 때는 되게 좋아했어서 한 번에 세 캔, 네 캔 정도 마시곤 했어요:3
흑흑흑... 음료들이 옛날 맛이 안나요..흑흑(??? -
10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4:06:33아아니 캡틴 굉장해요!!!!:D (존경의 눈빛)
그렇습니다....요즘 음료들이 옛날 맛이 안나요....... 하다못해 부채표 소화제도 옛날 맛이 아니야.....(같이 흑흑)(캡틴 보듬보듬) -
101 미미주 (6192124E+6) 2018. 10. 23. 오후 4:06:41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음료수 맛들이 왜이리 시궁창스러워졌지.. 예전엔 아침햇살이 무척 맛있었는데..(흐려짐) -
10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4:07:46미미주 어소사!!!!
흑흑 아침햇살 엄청 꿀맛이였구 밀키스도 맛있었는데 요즘엔 밀키스<암바사구....애초에 편의점에서 커피만 마시지만....(흐릿) -
103 미미주 (6192124E+6) 2018. 10. 23. 오후 4:17:10다들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뭔가 맛도 영 그렇고 음료수 마시는 게 귀찮아져서 물만 마시네요.. 강제 건강음료..?
제 위가 쪼그라들어서 그런 건지. 여기가 양이 많은 건지. 반도 안 먹었는데 배가 부르네요..(흐려짐) -
10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4:21:59물 많이 마시는 건 좋은 겁니다(끄덕끄덕)
양이 많고 더이상 못드실 것 같으면 음.... 안드시는게.........(동공지진) 억지로 드시면 체하실 수도 있구 그러니까요... -
105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4:32:13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어요8888888 체하면 힘들어지니까요ㅠㅠㅠㅠㅠ -
10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4:33:17체하면 힘들어지죠. 특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상태에서는 체하는 게 고통이에요(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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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4:35:41슬슬 일상 스위치를 켜볼까요......없다면 없는대로도 괜찮지만요:)
tmi로 폰 키보드가 업데이트하고 나서부터 자주 쓰던 표정을 찾는게 힘듭니다:3(총체적 난국) -
108 ◆Zu8zCKp2XA (1272359E+5) 2018. 10. 23. 오후 4:49:54샤카라두...(토닥토닥)
저는 밥을 해야 해사... 만약 5시까지 아무도 손을 안든다면 제가 들게요:3 -
10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03:19좋아 밥을 짓고 있으니... 샤카라주 돌릴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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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04:14앗 감자 깎느냐고ㅋㅋㅋㅋ싹나기 시직해서.....ㅋㅋ죄송합니다 지금 봤습니다(도게자) 쪼아요!!!!:3 돌려요!!!!(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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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니타니타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5:04:32(팝콘)(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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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05:01아니 시직은 무엇......(동공지진) 사직도 아니구...........(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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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05:18안이 니타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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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07:03아니타주 어서오세요!!
선레와 원하는 NMPC를 골라주세요!!>:3 학교 밖이면 완전 랜덤입니다!!>:3 -
11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08:34꺄악... 여와님도 봐야하는데....
랜덤이 좋으니 학원 밖으로 하겠습니다:3 랜덤 좋아용...!!!
선레 금새 써오겠습니다!!! -
116 니샤카라 - 한숨 돌립니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18:02니샤카라는 제철 과일이 듬뿍 올려진 타르트를 앞에 두고 전혀 좋아하지 않는 호박주스까지 챙겨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명의 혼잡한 카페 내부가 아닌 밖에서 한숨 돌리고 있었다.
보현과의 약속을 위해서 여름꽃을 꽂아놓을 꽃병, 봄꽃을 꽂아놓을 꽃병. 총 두개의 꽃병을 구입하고 본가에서 보내온 간식이나 소미에게서 전달받은 머글 간식들 외에 제 입을 충족시켜줄 간식들을 가득 구입한 탓에 지친 심신을 달랠 생각이였지.
꽃병을 고르면서 생각한 것은 제게는 지독하게 장식용품을 고르는 눈썰미가 없다는 것이였지. 그건 아마도 그 흔한 장식조차 없는 을씨년하기 짝이 없는 라그나로크 가의 내부에 익숙해져서 그렇다고 니샤카라는 제 스스로를 다독였다.
니샤카라의 하나뿐인 눈동자가 데구르르 굴러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위협적인 감초 케이크를 지긋하게 응시했다. 빌어처먹을 티르 라그나로크.
"아무래도 너무 보낸 탓에 감초 케이크에 맛을 들린 게 분명해."
니샤카라는 혼잣말을 단조롭게 읊조리면서 애꿎은 제 앞에 놓인 타르트를 잘라 입에 넣었다. 저 위협적인 감초 케이크에 물리거나 다치지 않은 채로 학원 부엉이를 통해 보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절로 한숨이 새어나올 지경이였다.
그것만 빼면 무척 평화롭기 그지 없었지. -
11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18:49답레 조금 늦어질 수도 있워요 캡틴....88
저녁 준비하면서 확인해야해서...88 -
118 다니엘이애오:3 - 니샤카라 뭐하니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33:01' 후우.... '
제법 쌀쌀해진 날씨 덕에 다니엘 교수는 코트 매무새를 다시금 여몄습니다. 무엇을 하냐, 그것은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새로 코트를 맞추고 오는 길일수도 있죠. 아직 팔뚝에 붕대를 감은 그는 여명의 카페 밖에서 타르트를 먹는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하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니샤카라 학생? '
감초케이크와 타르트, 니샤카라의 조합에 다니엘 교수는 니샤카라를 부르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조금 낯선 조합이었던가요. 그는 팔뚝께를 지그시 눌렀다가 떼곤 니샤카라에게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 감초 케이크를 좋아하니? '
그만큼 감초 케이크가 낯설었나 봅니다. 암요. 교수는 모르는 게 많은 법이니까요.
//천천히 주세요 니샤카라주:3 -
119 아니 여기서 니샤카라 - 교수님 뭐하세오...? 다니엘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48:52감초 케이크를 가만 응시했다. 지긋하게 눈을 한번 감았다가 뜨며 타르트를 입안에 넣었나. 저 흉악하고 흉포하기 그지 없는 것에게 위협 당하지 않으면서 물리지도 않고 가져갈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던 니샤카라가 생각에 잠기면 언제나 해보이는 행동인 한손을 목께에 대고 쓸어내리는 행위를 해보였다.
두번째 타르트를 입에 넣다가 문득 니샤카라는 저를 부르는 소리에 눈을 데구르르 굴리며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옮겼다. 여기서 다니엘 교수님을 마주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가.
아 하고 니샤카라는 단조로이 읊조리며 감탄사 같은 느낌이 딱히 들지 않는 단어를 짧게 뱉었다가 홀로 있던 터라 무표정이던 얼굴에 친절하고 사교적인 미소를 지어보이며 앉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감추고 인내하고. 후드 집업의 옷자락을 여미며 가벼이 목례를 해보인 니샤카라가 눈을 가늘게 뜨고 다니엘 교수님의 팔뚝에 감긴 붕대를 바라보다가 다시 교수님을 향해 돌렸다.
"아니요. 이건 선물용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건 타르트 쪽이죠. 저는 저 흉악한 감초를 제압할 힘이 없으니까요."
교수님은 무슨 일로 여명까지 오셨어요. 니샤카라는 교수님의 질문에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을 한 뒤에 덧붙혀서 질문을 던졌다. 예의 단조롭기 그지 없는 목소리였다. -
120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5:49:01(데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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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49:42된장찌개 맛보다가 혀를 데었습니다....(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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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49:53소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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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50:13>>120 (굴려드림) 소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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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50:48>>121 아구구 니샤카라주....8888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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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5:54:33쇠수저의 무서움입니다......(흐으릿)(캡틴 부둥기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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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희생양(??) 다니엘 - 반가워요! 니샤카라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57:37' 응? 아, 이건.... 조금, 당해서 말이야. '
조금이 아니었답니다.
다니엘 교수는 자신의 팔뚝을 슬쩍 보다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조금 당했었죠. 비화 교수가 그렇게 무식하게 두들겨 패리라고는 이미 겪어봐서 알았건만.
' 그렇구나ㅡ 감초 케이크가 워낙 흉폭하긴 하지. 내 친구도 그걸 제압해서 먹곤 하니까. '
친구라고 할 수 있던가요?
니샤카라의 대답에 후후, 소리를 내며 웃던 다니엘 교수는 이어지는 질문에 눈을 데굴데굴 굴렸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할 지 생각하는 듯 싶었습니다. 그 일은 학생들에게 큰 충격이었다구요, 다니엘.
' 저번에, 수업하다가 내가.... 당했었는데, 비화 교수님이 풀어준다고 조금 물리적으로 해결을 해서ㅡ 늘 입고 다니던 코트 한 벌이 찢어졌단다. '
다급하게 그걸 썼었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듯 다니엘 교수는 한숨 섞인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평소의 심약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힘으로 누르던 모습은 정말로 새로웠습니다. 그리곤 니샤카라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 그래서, 솜씨 좋은 도깨비에게 코트 제작을 맡기고 오는 길이야. 잠시, 앉아도 될까? '
팔 한 쪽이 말을 잘 듣지 않아서 빗자루를 타기도 애매했더라죠. 다니엘은 니샤카라의 테이블에 있는 빈 의자를 고갯짓으로 가리키면서 물었습니다. -
127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5:58:01제가 부둥부둥을 받는군요!(둥가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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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미미주 (4617432E+5) 2018. 10. 23. 오후 6:01:05(미미주는 일상을 보며 팝콘을 먹는다!)
다들 리하이예요- 체험을 해봤는데 액타는 신세계네요. 무쟈게 편해.. (그러나 돈이 없다) 친구가 타르트 사준대오! 맛있겠다..(절대적으로 많은 칼로리를 단것에서 충당중인 기분) -
12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6:02:23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액타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편한 것이군요!(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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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10:13미미주 어소사!!! 앗 타르트 맛있게따..... (침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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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비화 교수님의 패기는 니샤카라 - 최고군요 다니엘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23:49조금 당했다라는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니샤카라는 하나 뿐인 눈을 가늘게 뜨면서 붕대가 감긴 팔쪽을 지긋하게 바라보다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렇군요. 단조롭게 담백하기 그지 없는 대답을 내놓는 것은 글쎄. 무슨 이유였나. 제가 다니엘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을 의심한다는 걸 드러내지 않기 위함이던가
"얼마나 흉악한지 학원으로 가져가는 게 벌써부터 고민이에요. 힘을 쓰지 않고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교수님의 친구분에게라도 말이죠."
친구분이라는 단어는 거의 입술을 달싹이지 않고 단조로이 읊조렸던가. 들렸는지 들리지 않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지. 이를 드러내며 딱딱거리던 감초 케이크가 장갑을 끼고 있는 제 손을 물려고 달려드는 것에 니샤카라는 제가 먹고 있던 타르트 접시를 들어서 그 위에 가차없이 올려놓았다. 흉악하고 흉포하고. 가만히 감초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던 니샤카라는 다니엘 교수님의 말을 듣고는 눈을 지긋하게 감았다가 뜬다. 무슨 이야기인가 했었지.
"비화 교수님이 말인가요. 의외네요. 몸은 괜찮으신가요 교수님."
의외였지. 심약한 비화 교수님이 얼마나 물리적인 해결을 봤길래 코트가 찢어질 정도일까. 니샤카라는 타르트 접시에 깔려서도 이빨을 딱딱거리는 감초 케이크를 타르트 접시 위에 손을 올리고 지그시 누르며 대답했다. 혹시 머글식 폭력인가요 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코트가 찢어졌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으니.
"당연히 괜찮아요. 앉으세요 교수님."
가늘게 눈을 뜨고 다니엘 교수님을 바라보던 니샤카라는 예의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선뜻 빈자리를 가리키면서 묻는 질문에 대답하고는 제가 앉아 있던 자리에 다시 앉기 전에 교수님이 앉기 편하도록 제 짐들을 정리해서 테이블 한쪽에 가지런히 정리했다. -
13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25:44지나치게 아무말 대잔치인 것은........혀가 너무 아픕니다.... 제대로 데인 모양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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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6:28:19잠시 밥 먹고 오겠습미다!!!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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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6:30:23캡틴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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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30:49캡틴 맛저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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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니타니타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6:34:07그아악 (냉동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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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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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36:49니타주 어소시구 꺄아악!!!!8ㅁ8(따끈한 몸으로 부둥기)(이불로 호송)(전기장판틀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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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37:22아니 링링주도 어소사!! 인데 짤이.....짤.......(흐으릿)(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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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37:41>>136 (녹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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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6:37:57니타주 링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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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38:21(링링주 짤에 동공지진) 녹이다못해 바스라지게 할 것 같은 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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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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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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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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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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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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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3:43저희 스레분들 진짜 사랑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세심하시궄ㅋㅋㅋㅋㅋㅋㅋㅋ(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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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5:05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주......!!!!8ㅁ8(울면서 진공청소기 꺼냄)(니타주:그거 집어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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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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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6:56:14>>149 님 스톱 우리 말로 하죠 대화로 풀어나갑시다 인간은 아무말이라는 훌륭한 대화 수단이 있잖ㅇ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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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6:18>>150 죽도록 사랑해 니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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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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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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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6:58:06>>150와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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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6: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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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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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05:21링링이도 입죠.(진지)(??????) 샤카보다 링링이가 찰떡이야.
다녀올게요!:) -
159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33458E+5) 2018. 10. 23. 오후 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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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7:13:09호롤롤롤롤롤롤롤---------
도영주다!!!!!!!!!!!!!!!!!!(쩌렁쩌렁 -
161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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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28:37도영주 어소사!!!!:▶
리갱합니다! -
16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30:25>>159 아니 ... 어째서ㅈ죠.. 입어주세오(링링주:저리가요 샤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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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여름주 (3221129E+5) 2018. 10. 23. 오후 7:31:07마감!!!! 미뤄졌다!!!!!!!!!!!1 갱신합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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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32:26젬주 어소사!:▶ 야호 오랜만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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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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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39:07헉 요-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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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40:18>>163ㅇㅏ앗 알.....겠습니다......!!!!!! ◐∇◐(링샤오 봄)(링샤오: ???????)
와아아아아아 요-룸주도 안녕하세요!!!!!! 헉ㄱ 대박 축하드려요!!!!!!! 'ㅁ' -
169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41:22앗 도영주도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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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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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42:51>>166 안ㄴ,,,,,안이 니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ㅠㅜㅠㅋㅋ쿠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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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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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공격 당한(?) 다니엘(비화:엗) - 평온한 니샤카라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44:06' 으음, 아니야. 내 친구도 무력으로 제압하는 편이라ㅡ 가끔 내던지거든. 그걸. '
케이크를 가끔 내던지곤 했죠. 문제는, 그것이 벽에만 얌전히 철퍽, 소리와 함께 부딪히는 게 아니라는 것이었을까요. 누군가가 계속 맞았으니 말입니다.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교육에 좋지 않아요, 암요.
' 그 심약한 모습은, 어쩌면 본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단다. 예전에 주작님이 사감으로 쓰려고 했다더니, 그게 사실인 것 같구나. '
아쉽게도 그것은 본 모습이 맞답니다. 그의 제자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정말로, 무시무시한 사람은 비화 교수님일 것 같습니다.
ㅡ한 의미가 없어져버렸어요.
' 아, 고마워ㅡ 니샤카라 학생. '
앉을 자리도 생겼으니, 다니엘 교수는 조금 편한 자세로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리곤, 다시 자리에 일어서려 했습니다. 무엇 때문이냐면 말이죠.
' 마실거라도 사줄까? 타르트만 먹으면 목이 메일 수도 있단다. '
겸사겸사 자신이 마실 것도 사고 말이죠. 다니엘 교수는 먹고 싶은 걸 말하라는 듯, 고개를 살짝 까딱였습니다.
//랜덤으로 다니엘을 골랐다빈다:3 그런데 니샤카라 린넨..(흐릿) -
17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45:32모두 어서오세요!!>:3
아니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메시스주 타르타르 가셨군요.. 와아아아 부러워요!!! -
17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46:03캡틴 어소사!! 다갓님 자꾸 막...이러시면 안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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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46:21뀨:3
.dice 1 3. = 1
1. 큰거
2. 작은 거
3. 사라져라 동캡! -
17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46:37꺄악 미미주 어소사!!!! 맛..있...어보여......(바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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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47:04엗.... 큰 거... 어.. 누구요..?
.dice 1 3. = 2
1. 뱀
2. 추종자
3. 누에 -
17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47:13>>176 이거슨 떡밥이다!!!!!!(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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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47:56다이스.. 당신.... 막... 너무한 거 아닙미카.....
학원의 추종자는.... 모두가 만났습니다. -
181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48:51와앙 큰 비밀인갑다! (팝콘) 다들 어소시구 타르트 부러워오...88..나도..남이 해주는 타르트가 먹고싶다...(대체) 진짜 넘 이쁘다 타르트..와...
앗 그리고 ㅋㅋㅋㅋ 존재감은 아니타도 아니타지만 걔도 걔라서...
아니타: (깍둑썰기 당함)(???) -
182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49:02>>172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알겠습,,,,니다 입..........
크아아악 입혔다고는 했는데 보여드릴 방법이 없군요 또르르륵 또르륵.......()
와아 캡틴이랑 미미주도 어서오십셔입니다!!!!!!!!!! ^ㅁ^!!!! -
183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49:51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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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7:49:54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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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7:50:35헉 뭐야 잠시 한눈판 사이에(놀람
다들 안녕하세요~ -
186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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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51:08도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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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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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51:34넘 예뻐요.. ㅎㅎㅎㅎ 전 자몽이랑 딸기 몽블랑 샀는데.. 다 사고 싶지만 돈이 없..(흐려짐)
뚱카롱인가도 사고 싶었는데 거긴 도대체 언제 문을 여는 거지...(팩트. 미미주가 다 팔리고 나서야 가서 그럼)
백화점에 전복김밥인가도 들어왔더라고요.. 오오.. 신기해...(사진 않음) -
190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52:02소미주 어소시구 캡틴 그렇게 귀엽개 고개 꾸닥거리시믄 안대오..! (볼 늘리기)(쭈왁쭈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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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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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7:54:34안녕하십니까~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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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7:55:04저는 잠시 10시까지 자리를 비우겠읍네다... 할 일이 생겨서...(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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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7: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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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55:31>>191 악 맙소사 캡틴 귀여우셬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볼 쭈물쭈물) 캡틴 이렇게 귀여우면 전기장판 선생님이 캡틴을 또 납치해간다구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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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7:56:43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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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7:58:31캡 다녀오셔요..! 88
(누워있다)(아이스크림 뭐 먹지) 체리마루 먹ㄱ고싶다... -
198 네???? 니샤카라 - 비화 겨슷넴 무서워 다니엘 (2943414E+6) 2018. 10. 23. 오후 7:59:50무력으로 제압하는 편이라. 니샤카라는 제가 타르트가 담긴 접시를 올리고 체중으로 지그시 누르고 있는 감초 케이크의 이빨이 부딪히는 딱딱 소리를 들으면서 고개를 천천히 기울였다. 가끔 집어던지기도 했다는 말에는 짧게 웃음을 흘렸을 것이다. 퍽 괜찮은 방법이였고 제 연상의 친척 오라비가 그렇게 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기분이 괜찮았다.
"좋은 정보네요. 가지고 가기 전에 타르트 접시로 때려서 기절이라도 시켜야겠어요."
친절한 미소로 담백하게 읊조리듯이 중얼거리는 건 그리 상냥해보이지는 않았을테지만. 다니엘 교수님에게서 들려오는 비화 교수님에 대한 말에 조금 흥미가 동했나.
주작 사감 선생님이라는 말에 제 눈을 가늘게 뜨며 눈썹을 슬그머니 치켜올렸지. 도무지 상상이 안가는 모양새였다. 그 심약한 비화 교수님이라는 생각을 했지?
"상상이 안가는데요."
아무렴 그렇겠지. 단조로이 읊조리면서 아예 팔꿈치로 타르트 접시를 누르고는 목께를 매만지던 니샤카라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음료수를 사주신다니 거절할 이유가 있었던가. 안그래도 사람이 많은 탓에 즐기지도 않는 호박주스를 시키고 손도 안대고 있었지.
"보통 이럴 때는 아니에요 교수님이라고 하겠지만 너무 사양하는 건 되려 좋지 않겠죠. 저는 단거라면 다 좋아요. 교수님의 기준에서 단 것보다 조금 더 단거요."
감사합니다. 하고 일어선 다니엘 교수님에게 대답한 니샤카라가 빙그레 웃었다. 다니엘 교수님이 주문을 위해 가시면 니샤카라는 접시로 감초 케이크를 기절시켜보려는 듯 접시를 다른 손으로 잡고 있었다. -
199 링샤오주(링샤오주 아님) (7010422E+5) 2018. 10. 23. 오후 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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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8:02:29캡틴이랑 링샤주 잘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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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02:49캡틴 다녀오시구 귀여워...우리 캡틴이랑 부캡 귀여워.....(널부럭) 학원의 추종자는 모두 만났다....라....(의심의 폭이 깊어짐)(?)
앗 오신분들 모두 어소사!!!!! 링링주는 다녀오세요! -
20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03:50앗 아이스크림..............제 취향은 빵또아와 설레임입니다 니타주! 드셔주세요!!!(파워당당)(니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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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8:06:37앗. 링링주도 안녕히네요.. 어으으..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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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13:20자꾸 잠수타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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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14:01앗 아닙니다! 도영주 다시 어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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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14:29예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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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19:55예에~~~~(널부럭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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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8:20:30아녜요 도영주 리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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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8:23:20(널부렁 댄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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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25:23아니 소미주 귀여우셔!!!!(대체)
우리 어장 분들이 모두 귀여워서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쓰러짐 -
211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8:26:02않이 샤카주 쓰러지면 안돼욧!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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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26:56>>211 아앗..앗 소미주 에인절.....(일으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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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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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29:03아니 도영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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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8:29:15호엑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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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8:31:12시간이 8시 반인데. 10시 반같은 기분이에요...(하느작)
천천히..나마? 일상 돌려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 -
21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31:53아앗 저는 일상이 킵되어 있어서...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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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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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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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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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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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36:04햄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커엽자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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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36:33앗 그 짤은 왠지... 신입분에게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은 짤방....(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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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36:51>>221
아니 화질의 상태가... 클릭하시면 클린하게 나옵니다 -
225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37:27>>223
신입분이 놀라서 도망가시면 어쩌죠...(노심초사 -
22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38:26>>225 아아니 그럴리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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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8:39:19저어는 마지막으로 돌린 사람이 미미주라서요.
아니 그나저나 짤방 다 무엇... -
228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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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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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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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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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8:59:13된장찌개 맛보다가 데인 혓바닥의 아린 충격이 아직까지도 오는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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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04:31헉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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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05:59어 네 괜찮습니다! 데이자마자 얼음을 혀에 댔어요! 걱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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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10:23아 그럼 다행이네요! 많이 데이신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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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12:40그냥 살짝 데인거라 다이죠부하답니다:3 (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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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비설 까놓고 다시 온())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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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16:43앗 여선주!!!! 어소시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3 통과후에 다시 뵈요!!!!(붕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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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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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17:34ㅌ통과후에 뵈어요!!!! 고양이 씻기는 일...그것은 전쟁....8년동안 하루도 빠짐없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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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17:41아아니 두분 머리를 왜 박으세요....8ㅁ8 두분 다.........(두분 부둥부둥)(꼬옥)
니타주 어소시구!!! -
24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18:21아앗...앗... 고생하셨습니다..니타니타주....(뽀담뽀담)(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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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비설 까놓고 다시 온())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9:20:34어어 어아아아아 우리 스레분들 다들 천사 엔젤 텐시..88888888888888888 다들 상판생 현생 다 복받으셔라888888888888888!!!!!!
아안이 니타주는 머리박지 마시고88 소중한 머리요888888(롬곡
그럼 시트 통과 이후에 다시 뵈어요!! 그사이에 일...을 해야겠지.......:>(흐릿 -
244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21:02안녕하세요 여선주! 그리고 아니타주... 고생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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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21:52시트 통과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여선주! 일...힘내시구......8ㅁ8(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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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23:23여선주 다녀오시구...88
어헣ㅎ허 고생ㅇ이랄것도 음섯음다 애기가 지금 인생 다 산 표정으로 냥무룩 오브 힝구냥 하고 있는데 너 내가 오늘 츄르 줬어 하루에 두 개는 안 돼 -
24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25:59인생 다산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냥냥이들은 목욕하고 나면 몹시 배신을 느끼는 엄청난 표정으로 집사를 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진지) 힝구 (,_, 알레르기 때문에 못키워...슬프다...
그보다 츄릌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목욕도 했는데 냠냠이 하나 정돈 괜찮잖아!!!!(니타주 냥님 빙의) -
248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9:26:21여선주 어소시구 다뇨사!
아아니 니타주 힘내셔라...(토닥토닥) -
24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9:28:10' 아니라면, 마법을 걸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단다. 나는 아직 걸어서 보낸 적은 없지만 '
다니엘 교수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곧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귀찮아라.
' 그렇지? 나도 상상이 잘 가지 않았는데ㅡ 풀어준답시고 한 행동들을 보면 납득이 가. 거기다, 교감 선생님이 직접 증언했으니 아마 거짓은 아닐거야. '
상상이 가지 않는다는 답에는 그는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도 그럴 게, 정말로 상상이 잘 가지 않으니 말이죠. 자신도, 죽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죠.
죽으면 안되어요.
' 내 기준에서 좀 많이 단 거라ㅡ 피징 위즈비로 괜찮을까? '
다니엘 교수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니샤카라에게 말하곤, 주문을 위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짧게 주문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그는 어색하게 기지개를 켜려는 듯 보였습니다.
' 다시금ㅡ 수업 준비를 해야 하는데.... 원체 일이 생기니, 하기가 조금 두려워지네. '
어쩔 수 없잖아요.
아무래도 수업을 했다, 하면ㅡ 두 어번 정도를 제외하고 계속 습격이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니엘 교수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의자에 다시금 앉았습니다. 그 사이에 조금 초췌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야호 일 끝이애오!!! -
250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9:28:23않이 나메 어디갔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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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31:03캡틴 어소사!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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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9:31:56녹아있었더니 기억이 사라지고 시간도 사라졌다...?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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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32:35캡틴 어소사!
하아니 샤카주 저희집 애기한테 빙의하시믄 어뜨케요 지금 배신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손만 가져다대도 뚜시뚜시 냥냥펀치 하고 있습니다 그래 내가 잘못했다 그래도 츄르는 안돼 (대체)(단호) -
254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9:32:49캡틴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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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36:28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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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9:37:03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기침이 안 멎어서 약을 먹었는데도.. 기침이 안 멎어요... 아 제발...(흐릿해진다) -
257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9:38:48다들 안녕하세요-는 캡의 기침...(흐려짐)
괜찮기를 바래요..
이 상태로 일상은 무슨 일상...(녹아서 반시간쯤 싹 날아간 상태였다) -
258 감초 케이크를 제압하라 니샤카라 - 피징 위즈비 좋아오! 다니엘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46:11마법을 걸어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니샤카라는 어떤 표정을 지었던가. 한쪽 입꼬리를 아주 잠시 느슨하게 늘어트리며 짧게 웃음을 지었던가.
"마법은 괜찮아요. 받는 사람의 안위를 제가 걱정할 필요는 없어서 말이죠."
두어번 보낸 감초 케이크를 제압하는 방법을 알아서 그리 큰 피해는 없겠지만 마법을 써서 제압한 뒤에 배달시키면 제 연상의 친척께서 물렸다던가 하는 편지를 보내오는 걸 받을 수 없지 않은가. 안그래도 그런 편지를 보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아 가라앉은 채였으니 더더욱.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풀린다고 했죠. 비화 교수님이 그 정도로 힘이 강하실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사람은 겪어보지 못하면 모른다고 하는 게 사실인가봐요. 니샤카라는 단조로운 어조로 읊조리면서 타르트 하나를 입에 넣고 접시를 슬쩍 들더니 그대로 감초 케이크를 접시로 세게 내리쳤다. 아니 내리쳤다기보다는 거의 뭉개다시피했나. 지끈한 통증이 어깨를 묵직하게 만들었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이빨을 위협적으로 딱딱거리던 감초 케이크는 아주 잠시동안이라도 기절했던가.
피징 위즈비의 이야기가 나오자 하나 뿐인 니샤카라의 백금색 눈동자가 잠시 반짝였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다니엘 교수님에게 괜찮다는 뜻을 표현한 뒤에 니샤카라가 기절한 감초 케이크를 테이블 한쪽으로 밀어두고 타르트를 우물거리며 시선을 데구르르 굴리며 권태로운 무표정을 지어보였다.뭐라도 알아내야할텐데. 아니 딱히 상관없었나. 재미있잖아?
다니엘 교수님이 그 짧은 순간 초췌해진 얼굴로 돌아오자 니샤카라는 빙그레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타르트가 담긴-조금 흐트러졌지만- 접시를 톡톡 장갑을 낀 손으로 두드리며 시선을 잠시 지긋하게 감았다.
"그러게요. 유난히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면 추종자들이 습격했으니까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죠."
그래도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은 기대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과목이거든요. 니샤카라는 감았던 눈을 뜨고 다니엘 교수님을 물끄럼 바라보며 단조로이 읊조렸다.
"추종자는 싫지만요."
어깨를 움츠렸지.거짓말은 -
259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48:10단 한 번의 시작으로 끝없는 갈망은 계속 되었지. 무엇을 해서라도 아름다워져야 하지 않겠어? 누군가는 영원한 젊음과 미를 위하여 영혼을 바쳤다고 하지 않았니.
아름다움을 위해 타들어가는 영혼은 누구의 것이니?
>:3 -
26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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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49:17>>259 아니.....아아니...????(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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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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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49:49캡틴이 빨리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미미주도 무리하지 마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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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0:24다들 무리하지 마시구...88
여선주 어서오세요 여선아!!!!! 금손!!!!!!님!!!! (야광봉) -
26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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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9:51:41어서와요 여선주! 아 저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강릉 유씨 진짜 있더라고요...
대단해! 강릉 유씨가 두 명이나 있어!(본인은 그딴 거 생각 전혀 안함)(동양캐 짜다가 서양캐로 급선회했는데 동양캐 짤 때에도 그런 거 생각 안했었음)(어딘가에서 허당기가 발산된 모양입니다) -
267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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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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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3:20>>267 (하악질?????)(니타주:샤카주 사실 하티죠???) 아니 니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앗......(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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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4:04>>268 아니 도영주 이 짤은 언제 주워가셨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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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4:36>>269 하티주 여기서 머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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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5:32>>266 어어.... 그런가요????? 모르겠습미다....1차 캐릭 짤 때는 아예 창작 성씨여서(??????) 오오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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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9:56:10>>270
아니 그럼 샤카라주야말로 저 짤은 언제 주워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4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9:56:25히히히힛 사실 처음에 시트 낼 때 캡틴한테 여쭌 게 추종자 설정 넣어도 괜찮은지였거든요 >:>!!!!!!!!!(대체
다들 안녕안녕!!! -
275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6:32>>271 앗 세상 들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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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7:12하아니 님들 여기바여~~~ 하티주가 샤카주 흉내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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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7:37>>273 저는 인터넷에서 주워왔어요!!!!(파워당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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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8:34아 좀 화나네여 한화 떡상하더니 또 떡락해 왜 2:5가 뭐야 지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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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9:59:05모두 어서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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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9:08>>274 여선주 힝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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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9:59:09아앗 그러고 보니 샤카샤카주 저번에 돌리다가 끊..긴 그 일상은 어떻게 할까요8888 그저 끊기에는 애매해져서 엄 잇거나 없던 일상으로 치거나() 둘 중 하나인데...샤카주가 편하신대로 저는 따를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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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9:59:12끼야악!!!!!!!!(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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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9:59:54>>279 :3 (볼 쭈왑쭈왑)(늘리기)(쫀득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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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00:02한화... 제가 봤을 떄까지만 해도 이겨가고 있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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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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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0:19여선주 나쁘다(,_,
앗 일상은... 없던 걸로 해요^ㅁ^ 새롭게 새롭게!!!!!(땅땅) -
287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0:00:21다들 안녕하심까!!!!!! (붕방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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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1:02(니타주와 캡틴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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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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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01:33>>277
에엥 그 인터넷이란게 참치어장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1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1:39그리고 혹시 인사를 빠트렸을 수도 있으니:3
모두 어소사!!!!!(파닥) -
292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01:48어서옵쇼~ 이랏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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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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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2:45>>290 껄껄 아님미다^ㅁ^ 그러니 두루두루 공유하도록 하죠!!!!!!!!(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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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03:11추종자 설정.....
여러분 안심하십쇼. 헌터는 비설에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사실 털 것도 없어.. 헌터 미모를 걸고 깨뜨릴 수 없는 맹세를 할 수도 있습니다. 레알. -
296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3:59어음음....(니타주 뽀담뽀담)(이불로 돌돌)(우울한 사람 달래기 시전)(니타주: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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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04:29어... 이기기를... 바래..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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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0:04:52(비설 자체가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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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04:54어차피 떨어지겠지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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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05:06>>294
깔깔깔깔 알았어요!!!!!!!!! \^ㅂ^/ -
301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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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05:41도영이도 비설은 없습니다~(여러분: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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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6:11그런말이 있슴미다.
포기하면 편해....(소근) -
304 샤카라주(사실 하티주였다)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07:09아니 사실 비설 없는 게 제일 좋아요..무해하고 무해하고.......(끄덕) 그러니 소미와 도영이와 미미가 치유전대를 해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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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다니엘 - 니샤카라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07:17' 받는 사람이 슬퍼할지도 모른다? '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면서 답했습니다. 알지 못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 그 교수님 안에는.... 여러 사람 있는 게 분명해. 무슨 충격을 위해서라면서.... '
무지막지하게 얻어맞았죠.
뒷말은 차마 이어지지 않았지만, 생각난 듯 다니엘 교수의 안색이 매우 새파래졌습니다. 잊기 위해서인건지,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습니다.
' .....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나 제임스 교수님은 야외 수업을 주로 하니.... '
그의 안색이 파래졌습니다.
그리고 학년이 여럿이 듣는 만큼이나 그런지도 모르지요. 다니엘 교수는 인정한다는 듯 한숨을 깊게 내쉬었습니다.
'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네. 당분간은 이론을ㅡ 하던지, 실내에서도 볼 수 있는 신비한 동물로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
어길꺼야?
다니엘 교수는 니샤카라에게 희미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실내에서도 볼 수 있는 동물이 있긴 한가 싶지만,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요. 실내에서 볼 수 있는 만큼, 얌전할지도 모르지요.
' ..... 동감이야. '미친 놈 투성이죠.
어깨를 살짝 움츠린 니샤카라를 보던 다니엘 교수는 잠시간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러다, 무언갈 물으려는 듯 그는 입을 열어서, 운을 뗐습니다.
' 저.... 미안하구나. 교수가 되어서 지켰어야 했는데, 두 번이나 학생들 앞에서ㅡ 금지된 저주 주문에 걸렸으니 말이다. '
그것은 미안함이었죠. 아무렴, 그렇지 않겠습니까. 한 번은 자인에게, 다른 한 번은 탈레트에게였으니까요.
//슬슬 누워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등이 슬슬 결려온다..(흐릿) -
306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08:22캡틴 푹 쉬세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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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다니엘 - 니샤카라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09:48의심되는 걸 물어봐도 됩니다:3 기멜이 물어보라고 했으니까요:3(기멜: 엗 그렇게 되는거야?
아무래도 모바일로 들어와야겠어오:3 -
30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10:04집안이 좀 그렇긴 한데. 군인 집안이나 무슨 정치가 집안 같은 그런 쪽이 좀 엄격하고 딱딱한 거 생각하면 편합니다! 거기에 마법이 더해져서 글치..
헌터는 별종이었어서... -
309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10:29모바일로 다시 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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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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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11:29모바일로 왔읍니다!!
엗 저는 아직 안 갔어오..!!! 있닥우!!8ㅁ8(눈물팡(??? -
312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12:20여담이지만... 저도 뒷통수를 치는 사람이지요..:3(???????(지금까지 거짓말 안하고 뒷통수 꽤 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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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13:52얏호 위키까지 손보고 왔습니다 :>!!!
아 그리고 여러분.......
.......여선이 비설 아직 남았어요 :ㅁ(?????????????????????? -
314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14:21악 미아내오..88 (부둥부둥)(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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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15:42ㄴ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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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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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18:57우후하하핳 이래서 비설 풀기가 넘나 막막했던 거애오 ;> 근데 두 개를 확 까버리고 다시 시작해보니까 꽤 편해졌네요 야호!! 아, 남은 비설은 별 거 아니고....
제가 아직 여선이가 자해하는 이유 안 밝혔자나오 >:> -
318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0:20:3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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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20:38앗앗 그리고 별개로 제가 이걸 꼭 말해야했는데
여선이 리스타트 아닙니다!!!!!!!!! :ㅁ!!!!!!!!! 수정이라고 해도 진짜 미세했어요!!!!!!! 여태껏의 행적이며 관계 다 유지하고 갑니다!!!!!!!!!!!! -
320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22:45(모든 비설을 알고 있는 캡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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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25:09으아앙 다들 미워요(?)(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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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초연주 (6479838E+6) 2018. 10. 23. 오후 10:25:16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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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오 갓 린넨.... 니샤카라 - 린넨 그랜드 마스터시여 자비를 다니엘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27:11니샤카라는 받는 사람이 슬퍼할지도 모른다는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타르트를 잡으려던 손을 멈췄다. 슬퍼한다고? 그 빌어처먹을 미친놈이?라그나로크가 멸망하는 것보다 현실성이 없었지
"슬퍼하기보다는 기뻐할 것 같네요. 워낙에 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라서."
슬퍼하더라도 별 상관은 없고라는 말을 꿀꺽 삼킨 뒤에 니샤카라는 포크로 타르트를 가벼이 건드리고는 어깨를 한번 움츠렸다가 펴보였다. 설레설레 고개까지 가로 젖는 건 덤이였나. 아무렴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았지.
다니엘 교수님의 안색이 새파래지는 것에 니샤카라는 고개를 기울였다가 입가를 장갑을 낀 손으로 가벼이 가리고는 짧게 웃었다. 덧붙힌 설마 그럴까요 라는 말은 가볍기 그지 없는 대답일 뿐이였지.
"많은 학생들이 야외에서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학생들에게 해를 끼치지는 못할텐데 말이죠."
단조로이 읊조리는 어조로 니샤카라의 목소리가 조근하게 마치 자연스레 의문을 표하는 것처럼 흘러갔다. 한숨을 깊게 내쉬는 다니엘 교수님의 모습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도 덧붙혔지. 하나 뿐인 눈은 친절하게 미소를 띄고 있는것과는 다르게 웃음기가 하나도 없었나.
"실내에서도 볼 수 있는 신비한 동물이 있나요. 아쉽네요. 금지된 숲 안에 들어가서 수업하는 걸 기대했는데요."
정말로요. 니샤카라는 등받이에 등을 반듯하게 기대고 시선을 내리깔았다가 천천히 올려 다니엘 교수님을 바라봤다. 실내에서 볼수 있는 신비한 동물이라. 어느쪽이든 재미있으면 그만이였지.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면
침묵을 지키는 다니엘 교수님에게 굳이 말을 걸지 않고 타르트를 집어 입안에 넣던 니샤카라는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뜬다. 미안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단번에 알아듣기 힘들어서였나. 아니지. 왜 사과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어서였지. 제게는 디저트를 잔뜩 집어먹은 것처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으니까요. 교수님 잘못은 아니에요. 그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고 그리고."
가벼이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저도 교수님을 공격했는걸요 라는 말을 덧붙히며 니샤카라는 타르트를 한조각 입에 넣었다.
두번의 임페리우스 저주. 유일하게 제가 눈이 돌아가 욕설을 씹어뱉던 지독히도 싫어하는 저주였지만 그만한 즐거움을 맛보지 않았는가. -
324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27:42초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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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도영 ◆.A.70nlg5s (1299176E+5) 2018. 10. 23. 오후 10:28:20얍 잠시 어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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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28:36오 물어봐도 돼요???? 진짜요 캡틴?????(캡틴:;;;;;;괜히 말했나)
초연주 어소사!!!!!
그리고........ 세상에 여선주 밉다. -
32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28:59도영주 다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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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29:12으어억... 키. 킵을 부탁들비니다....ㅠㅠㅠㅠ 약기운에 점점 나른해지고 있워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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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파스슥 ◆tt8iCvOr6o (0914323E+6) 2018. 10. 23. 오후 10:29:40초연주 어소시구 도영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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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32:20아앗 앗 캡틴 푹 쉬세요!!!!!
물어볼 목록이라....일단 학원 내부의......(캡틴:??????) -
331 ◆Zu8zCKp2XA (6946759E+5) 2018. 10. 23. 오후 1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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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33:42아아 초연주 어소시고 도영주 다뇨사!! :> 아아아앗 캡틴 푹 쉬세요888888!!(토닥부둥기
독백까지 수정완료!!! :>!!! 후후하하하 엄 사실 자해 이유 별 거 없워오 :ㅁ -
33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33:44>>321 엗??? 왜째서 다들이죠??? 저는 미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ㅁ^(니타주:님이 젤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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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34:00아앗 캡틴 굿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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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0:34:18초연주 어소사! 그리고 도영주 다뇨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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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34:44아아니 캡틴의 꿈 이야기 기대되구!!!!^ㅁ^ 푹 주무세요 굿나잇 굿드림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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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35:55조오아써....라고 해도 샤카라가 그리 돌려 말하지 않을 것 같은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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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0:36:26다들 어서오시고 캡은 푹 주무세요! 도영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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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56:04갸악..... 저 지금 다이렉트로 물어볼 질문 리스트 정리하는 중인데 새삼스럽게 저번 레이드의 애들 질문이 엄청 대단해서 울어버렸습니다... 애들 짱 머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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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이도저도 아니게 된 조각글 (76612E+61) 2018. 10. 23. 오후 10:57:32"여선 도련님..?! 이곳엔 어쩐 일로..."
"심심했어요~ 누나도 형도 죄-다 학원에 있고~ 가훤이는 도대체 안 일어나고..너무 새벽이기는 한가~"
어쩔 줄 몰라하던 방계 중 누군가가 비로소 다시 말을 꺼내려 하였지만 너는 천진하게 웃으며 끊었지. 아니아니, 내 말 아직 안 끝났어요.
"아무튼 그래서 심심했던 거야. 혼자서 놀기엔 너무 외로웠고, 마침 여기가 본가에서 가까웠으니까~ 응, 당신들 나와 놀아줘요. 안 돼? 평범하게 윷을 던져도 괜찮으니까-..."
아, 그 전에.
"섹튬셈프라."
한 사람이 목에서 붉은 피를 뿜어내며 쓰러졌다. 너는 검디검은 지팡이를 입가에 대며 눈을 휘어 냉소하였다.
"잡종은 빼고~"
누가 우리 몰래 잡종을 입양하라 했을까. -
341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0:58:11??????????????? 여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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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00:21어아니 이게 아니라.... 여선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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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03:31맞아요 진짜 다들 너무 멋있어서 진짜..(주먹우름
그리고 어어어 껄껄껄^ㅁ^ 예아 무려 당시 아홉쨜 여서니입니다 놀랍게도!!() 무천이 죽기 전까지는 능글<<<<<<<<<천진난만이었어요 :▷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넵...그렇습니다^ㅁ^(?????) 놀려고 간 게 아니라 처음부터 죽이러 간 거애오..가문에선 잡종 사냥이라고 부르는 일상다반사입니다.... -
344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03:36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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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03:43아아아앗 그리고 나도 샤카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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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04:17어서와요 여선주-
어으 섹튬이 목에...
근데 하필 잡종이란 말을 왜 썼던 걸까요...
유전학적으로 보면 잡종강세인데! 혼혈 둘..아니 셋..아니 넷이 해리 포터 세계관 강자들인데! 물론 원문이야 진흙탕피 느낌이라지만.. 아 그래서 순혈주의가 망했구나.. 잡종강세라서..(깨달음)
미미주: 치유 담당이 필요해... -
347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07:33쏘미주 미미주도 안녕이에요!!! :>!!
>>346 어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ㅓ짐) 아 하긴 그 mudblood이라는 말의 뉘앙스와는 은근히 다르죠 잡종은.....:ㅁ
그래서 제가 여선이 믿지도 동정하지 말라 한 겁니다 그에에에엑 :ㅁ!!(대체 -
348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10:23안이..... 여러분 tmi이긴한데 라그나로크쪽도 순혈주의이고..... 저주 고스란히 받은 니샤카라가 우호적입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이런 애가 더 위험하다?^ㅁ^
소미주 미미주 어소사!!! 원래부터 계셨다면 죄송하구....
잡종 사냥........어.....(흐으릿) 그래도 동정할겁니다 8ㅁ8 여선아 여선아악!!!!!!!!!(눈물) -
349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10:24솔직히 원작에선 혼혈 짱세다 그거 의도한 거 아닐까요?(진지)
덤비에 톰에 스네잎에....주인공을 보세요! 쟤네 다 혼혈이야! -
350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11:28그러고보니 원작에서는 혼혈들이 다 강해......(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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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13:22그러게요. 당장 주인공부터가 혼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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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14:08>>348 세상 샤카샤카 넘나 무섭고요 세상마상.....(동공지진) 으아아아악 동정하면 아니대오!!!!!!!!! 꺄아아아아아악(??
어 근데 사실요....비설에 기반하면 얘는 사상 같은 건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꾸고 스스로 진심으로 수긍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왜냐하면 순혈주의사상은 무천으로부터 온 거거든요......:ㅁ -
353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15:06핫 맞아요 혼혈 짱짱짱 강해오 :ㅁ 심지어 볼디몰디도 혼혈이자나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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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18:05앗 톰 언급되었구나(한글자라서 못봄()(쥐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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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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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22:13그리고 맥고나걸 교수님도... 운동도 잘하는 헤르미온느 상위호환인데 혼혈이시죠...
혼혈 지강설..(원작에선 거의 증명됨) -
357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23:52흑흑 머글태생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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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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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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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25:54>>359 헉 그렇습니까?! 하긴 머글 집안에 뜬금없이 마법사가 태어날린 없으니까오. 먼 조상 중에 마법사가 있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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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29:31조앤롤링이 마법사 대립유전자는 열성이라고(사실 말은 우성이라 했는데 아무래도 작가가 우열원리를 헷갈린 것 같아오:ㅁ) 밝힌 적이 있거든요 :>!! 스큅은 정황상 유전자 돌연변이() 같고.........
하 과학이다...:▷(??? -
362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30:29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하려나...
피나카의 가문사상은 중립에 가깝습니다. 기본적으로 대형 깔고가려면 중립이 가장 편해요.. 적어도 사상을 겉으로 드러내진 않습니다. 다만 머글 친화적인 정책을 펴는 이유는 머글 태생 마법사들이 그들이 새로운 순수혈통이 되었을 때 적당히 피를 수혈하는 용도니까요.
다만 피나카에 중요한 게 있다면 싸그리 죽일 수 있는 쪽이 어디인가... 정도?
얘네가 죽일 거면 후환을 안 남기기 위해서 싸그리 몰살을 선호합니다. 인간이건 패밀리어건 차별없이 쓱삭. 심지어는 어항의 물고기 한 마리마저 안 남기는 쪽?
다만 헌터는 꽃밭입니다.(진지) -
363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31:17갑자기 과학이????(동공지진)
혼혈 스고이.......0ㅁ0 -
364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32:23우열원리로 따지면 열성이어야 되지요.. 우성이었으면 마법사가 엄청 나와야 정상이니까요... 음 근데 완전 열성은 아닌 것 같고.. 반우성과 반열성을 적당히 섞은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스큅이 머글 태생에 큰 역할을 했을 거라 생각해요. -
365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32:48>>362 세상 미미 꽃밭...꽃밭인데 가문이 왜째서요888888..(우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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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현실도피러(링샤오주) (7010422E+5) 2018. 10. 23. 오후 11:33:13헉 마자요 맥고나걸 겨슷님 채고.....(불쑥)(???????)
예전에 맥고나걸 교수님 뽕차서 원작 다시 찾아봤었는데 교스님 진짜 대단하심다 적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벽에 있던 횃불날림-> 횃불에 붙은 불꽃 조종(+위력, 범위 확장)-> 불을 거대한 뱀으로 바꿈 -> 뱀 폭파-> 연기를 단검으로 변형해서 날림
이걸 짧은 시간동안 한꺼번에 하시더라구요 교수님 진짜로....대단.....헤....... 'q'
마법사들 전투씬 새삼 너무 멋있슴다 다들 채고야...... -
367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35:44맞워오 단순 우열 원리라고 생각하기엔 뭔가 복잡미묘한() 유전 원리가 숨어있는 것 같아.....(생각때려치움()
어렸을 때 해포 읽으면서 제가 아마 '그럼 순혈이 머글피 수혈하면 어케 되는 거지????????????0ㅁ0'라고 의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
36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36:17어서와요 링샤오주-
그러게요. 맥고나걸 교수님 나이도 적지 않으신데 스투페파이 4발 연속 맞고도 병원만 가셨지 멀쩡하셨어.. 머글식으로 치면 높은 계단에서 연속 4번이나 구르고도 괜찮으신 거잖아요.. -
36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36:43어... 라그나로크는 가주(후계자)/가주대리의 권력이 비슷하지만 가주=후계자>가주대리 구조를 취하고 있고...
폐쇄성이 짙은 건 미쳐버린 피에 혼혈이나 머글들의 피를 더하면 그 후에 태어날 후손들이 더 미쳐 날뛰는 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고. 어음..(막장)
아니 일단 이게 아닌데?????? 라그나로크는 극단적인 순혈우월주의사상을 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도겠네요. -
370 현실도피러(링샤오주) (7010422E+5) 2018. 10. 23. 오후 11:36:47크아아악 유전법칙..... 이,,,,,꽈아.......(바스라지ㅁ)(??????)
.ㅎㅎ허허허허허허허허헉ㄱ 피나카 짱무섭군요....... 'ㅁ' 미미,,,,,,야.........(흐려진다.........)
갸악 반짝 갱신하고 가겠슴니다 모두 오늘도 좋은 바ㅁ 보내십셔~~~~~~~!!!!!! 안녕안녕!!!! :▷ -
371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37:28허어엇 링링주 어소사!!! :>! 진짜 맥고나걸 교수님 채고예요 채고.. 원작 읽으면서 진짜 좋아했어요...멋지고..귀여우시고.......
아 그리고 전투신 간지 인정합니다 :ㅁ(궁서체 -
372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38:35아니 맥고나걸 겨슷넴 대단해.... 확실히 마법은 재능이라는 공식이 보이고...........는 사실 제가 원작을 읽은지 넘 오래되서..88
그저 썰을 보며 열심히 팝콘 뜯겠습니다.
링링주 어소사! -
373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38:39앗 링링주 굿밤되사!!! :>
-
374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39:06잘자요 링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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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40:01그리고 링링주 화이팅! 안녕히 가세요!!!!!
마법사 전투 짱 간지.....(끄덕끄덕) 영화판에서 호그와트 동상들 일으키고 맥고나걸 겨슷넴이 이걸 정말 하고 싶었어요!!!! 하는 대사에 귀여움이 폭발했고..... -
376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40:42호그와트 미스터리 깔까말까 고민중이긴 한데. 넘 귀찮아서 안할 가능성이 높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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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41:02링링주 잘자욤.
그리고 저도 원작 읽은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그래도 맥고나걸 교수님 짱짱이신 건 인정합니다! -
378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41:13핫 세상에... 라그나로크 가는 그냥 사상이라기보단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순혈주의(?)군요:ㅁ(?????
대흥 백씨네는......어........^ㅁ^...(흐으릿 -
37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41:48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의 그 날.
싸구려 핑계만이 맴돌았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안일했던 겁니다. 전부 빼앗겨버린 겁니다.
#우울했던_날
https://kr.shindanmaker.com/810919
...와우... 어제부터 어? 왜이리 작두를 타세요???? 사람 무섭게;;; -
380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43:56김소미의 그 날.
새까맣게 얼어붙었습니다. 저는 유령이었던 겁니다. 일상 아닌 것들이 일상으로 변해가고.
소미 유령설.
아직 죽지도 않았는데... -
381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44:07세상 샤카샤카 작두 세상에.....:ㅁ(동공지진
갸아아아아아악 기어코 또 일이 덮쳐왔습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굿밤!!!!! -
382 소미주 (6962558E+5) 2018. 10. 23. 오후 11:44:54여선주도 굿밤이에양!
-
383 여선주 (76612E+61) 2018. 10. 23. 오후 11:45:35백여선의 그 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안일했던 겁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앗 저도 돌려보고 갈래오!!!:>.....인데 좀 두루뭉술해서 애매하네요:ㅁ
이제 진짜로 안녕!!!! -
384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46:32잘가요 여선주-
헌터의 그 날.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서. 무기력에 잠겨있던 겁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우울했던_날
https://kr.shindanmaker.com/810919
저녁 없어의 날이었나 봅니다.(진지) -
385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47:06>>378 객관적이지만 논리적이지 않고... 사실 황실 소설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미친 왕의 자식은 아비의 폭정을 보고 자라 아비보다 더한 폭정을 일으키던가/반발하여 성군이되던가/성군이였다가 최후는 아비를 따라가던가(그런거 아님) 그런 규칙입니다. 대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미친애들이 득시글득시글... 방계들만 안쓰러운 거구......^ㅁ^(양심리스)
>>376 그거 뭐지..어 과금유도가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소근) 스넾 겨슷넴의 시종일관 불편한 표정을 애정하신다면 그 애정으로 하실 수 있을지도(?)
>>377 맞워오 맥고나걸 겨슷넴 짱짱!!! 위즐리 부인도 짱짱.....8ㅁ8 -
386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48:22아니 진단들이....(동공지진) 여선주 안녕히 가세요!
-
387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56:24다갓님께 빌어보도록 합니다...
.dice 1 4. = 3
1. 질리지도 않냐? 진단해.
2. 와.. 가문 관련 질문이라도 받던가.
3. 조각글 허쉴?
4. 다 필요없고 꺼져. -
388 미미주 (9227605E+5) 2018. 10. 23. 오후 11:57:36오 조각글.. 좋아요 다갓님. 뭘로 할까요?
.dice 1 4. = 1
1. 현재로.
2. 과거로
3. 가문 설정적으로
4. 진단에서 하던가. -
389 샤카라주 (2943414E+6) 2018. 10. 23. 오후 11:58:18핫...:▶(착석)
-
39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전 12:07:59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 1. 간식이면 얼마나 달게 보이는지와 얼마나 손이나 입에 안묻히고 한입에 넣을 수 있는지를 봅니다.
2. 음식일 경우에는 너무 푹 익혀지지는 않았는지를 먼저보고 그 다음에는 속에 부담이 안가는지를 살핍니다.(스튜나 스프같은 걸 싫어하니까요)
166 손톱길이는?
>> 반듯 단정 깔끔합니다. 너무 바짝 깎지는 않았고 적당히 남겨놓은 길이에요.
066 주요 이동수단은?
>> 다리요(?) 빗자루 비행을 못하니 어쩔 수가 없슘미다... -
391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전 12:18:24김소미:
128 캐릭터의 집 냉장고에 대해 묘사해주세요
기숙사는 집이 아니니 패스고 머글 사회에 있는 본가로 가면 야채니 과일이니 고기니 하는 것들로 꽉 차있습니다.
099 라면 취향
면발에 심이 좀 남은 걸 좋아합니다. 국물은 얼큰하게. 계란이랑 치즈 담뿍 넣어먹는 걸 좋아하고... 어... 쓸게 없네요.
014 평소 자세는 어떤가요?
바르고 곧긴 하지만 가끔 흐트러집니다. 턱을 괸다거나 책상에 납작 엎드린다거나...
"어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
김소미: 어쿠스틱이나 발라드. 조용조용한 음악이 좋아.
"널 믿지 않아."
김소미: 미안해. 내가 신뢰를 주지 못했나봐.
"가위, 바위, 보! 셋 중 뭘 낼래?"
김소미: 그걸 알려주면 가위바위보가 안되지 않아? -
39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전 12:20:40계란치즈듬뿍 얼큰 국물.....:-P
소미 라면 먹을 줄 아네요!!!!!!(?) -
39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전 12:23:43앗 12시가 지났군요!!!(이불 주섬)
모두 하루 고생하셨구 일어나셔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ㅁ^ 굿나잇굿드림!! 잘자요 밍나!(이불 덮) -
394 조각글 (1024844E+5) 2018. 10. 24. 오전 12:34:32평안하느냐. 평안하겠지. 그리 행동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너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보았을 때 분명 '선'하다는 기준에 서 있었을 게다. 무척이나 도덕적이고, 일반적인 인간성을 가지며 진정으로 공감하며 윤리를 지키었고, 고귀한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예찬하고 차별과 병폐에 의문의 시선을 보냈었지.
그것이 모든 나쁜 시작이었던 것이었다. 네가 선하지 않았거나, 도덕이 무력화되어 있었거나, 어떠한 증오를 접해 망가졌다면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흘러가 종말을 맞이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너는 순리에서 벗어나 버렸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조차 몰랐었지. 그래서 내가 너의 말을 들었다. 그것은 현재를 낳았지. 그래. 지금 말이다. 지금 내가 이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조차 네가 말한 그 말 때문인 것이다.
잃으면 돌아오지 않으니. 이런 시시한 것 따위는 얼마든지 참아줄 수 있다... 그러니 졸업을 하기만 하면..
우리가 대단하긴 대단하지. 인간을 혐오하고, 증오하고, 욕망에 젖어 불타오르는 생각을 가득 품고도 머글 앞에서 진심을 다하여 그대를 귀애한다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으니.
그래. 잘 보고 있니? 생각과 말이 다르게 나오는 건 어떠니?
*헌터 시점 아닙니다.
*분명 현재를 쓴다고 하는데. 현재에서 과거회상이 나와버렸다.
*뭔가 색을 넣고 싶었는데 넘 귀찮았다.. -
395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전 12:58:11다들 잘자요- 아마 저도 자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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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파스슥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전 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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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여선주 (7209759E+5) 2018. 10. 24. 오전 10:40:05미미 조각글 혹시 헌트리스 시점인가오:ㅁ 미미주 글 진짜 느낌 쩔어오...888888(롬곡
그리고 세상 니타는 실루엣도 예쁘다!!!!!!!!니타니타주 금손넴!!!!!!!!!!!!!(숭배
잠깐 갱갱갱하고 갑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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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전 11:00:57핫.. 금손님들 연성......(숭배) 갱신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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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Zu8zCKp2XA (7088284E+5) 2018. 10. 24. 오전 11:08:55일하기 싫어여.. 날 집에 보내줘...(널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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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전 11:24:28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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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Zu8zCKp2XA (7088284E+5) 2018. 10. 24. 오전 11:28:11소미주 어서오세요!! 저는 퇴그뉴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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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2:53:11캡틴 다뇨시구!!!:)
어으어 춥다..... 나갔다 와서 리갱합니다! -
403 여선주 (983466E+55) 2018. 10. 24. 오후 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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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2:18:20환자복 입은 미라???(아님
여선주 어소시구 나중에 뵐게요:▶ -
405 파스슥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2:18:37ㅇ와 여선이 이뻐요!!!!!! 여선ㅇ아ㅏ!!!!!!!
-
406 제 린넨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니엘 - 니샤카라가 더 엄청나요;ㅁ;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2:19:00' 하하하하, 엄청난 사람인가보네. '
다니엘 교수는 약간 웃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이 무슨 이유에던간에, 공감이 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안 그런 적이 없었잖니. '
말을 안했던가요?
다니엘 교수는 한숨을 내쉬면서 답했습니다. 큰 해, 라고 하기에는 금지된 주문들이 너무 많이 날아다녔죠.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도 싶었습니다.
걱정 말아요. 마지막 하나는 날아간 적이 없으니까.
' 사실, 조만간 금지 된 숲 쪽에서 수업을 진행하려 했는데, 일단 허락을 한 번 받아야겠구나. 교장 선생님이 쉬이 허락해주지 않으실지도 모르니까. '
고개를 끄덕이던 다니엘 교수는 이내 픽 웃었습니다.
' 금지 된 숲에 가는 걸 기대했니? '
생각해 보니, 얼마 전에 다른 교수님도 금지 된 숲 방향에서 학생을 만났다죠. 정말로 금지 된 숲에 가야 하는 건지 그는 잠시간 고민하는 것 같았습니다. 망설이는 것인지도 모르죠.
' 하하하하... 그렇게 말해준다니 고맙지만ㅡ 니샤카라 학생. '
웃으면서 답하던 다니엘 교수가 별안간, 니샤카라를 불렀습니다. 표정은 사뭇 진지한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게 말이죠.
' 만약에, 내가 또 공격한다면, 그 때는 더 강하게 공격해도 된단다. '
다음에는 타의가ㅡ 오, 볼거에요? 아무것도 없어요.
농담하는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는 곧, 표정을 풀곤 웃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말입니다.
' 내 수업에 또 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잖니? 그리고ㅡ 마침 주문했던 것이 나왔구나. '
잠시 실례하듯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음료를 가지러 가려는 모양입니다.
//갸아아아아아 답레 올리고 잠시 집안일을 하고 오겠읍니다!!!! 퇴근이 빠르다고 좋아할 게 아니었어!!!! -
40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2:19:28모두 어서오시구... 와아아앙 여선아아아아!!!(야광봉
정말로 일하고 오겠습니다!!! -
408 파스슥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2:25:06다녀오세요~ 다들 어소시구~
-
40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2:37:12캡틴 니타주 어소사:▶ 캡틴은 다뇨사!
답레 쓰러 가야지!(호다닥) -
410 현실도피러(링샤오주) (1197219E+5) 2018. 10. 24. 오후 2:44:04여러분 정말로 건강..... 건강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일 있기 전에는 정말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ㅠㅠㅠㅡ ·ㅜㅜㅠ.... 모두컨디션최고랑건강ㄱ하세요 갱신......
-
411 조각조각 (2400029E+6) 2018. 10. 24. 오후 2:47:03자주색의 도포가 있어 다행이었다. 그나마 그의 금빛 머리를 소화할 색은 다름아닌 자주색이었다. 그는 도포를 걸치며 불만을 씹어 삼켰다. 하필이면 마법약 제조를 담당하던 가문원이 사정이 생겨 잠시 머글 사회로 나갔단다. 재료도 없는 터라 이리도 오래 금발로 있어야 한다 했으니.
이 색으로는 결코 칭송받지 못할테다. 평생.
찬란한 보석이 되어야 한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보석이 돼야 한다.
그리하여야 이 덧없는 존재가 시든 꽃이 되어 바스라지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 아닌가. 클레오파트라 처럼.
*
미를 추구하게 된 계기는 간단했다. 단 한 번의 치장은 칭송을 부르고, 허영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아름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
사람들은 변함없이 그를 향해 환호와 신뢰, 그리고 애정을 보내겠지만 그 자신만은 이전처럼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겠지. 시드는 기미가 보이면 꽃은 사그라들테다. 영원히.
*
추하다. 아니타가 되어버리고 잭은 지워졌다. 나의 것이었던 모든 것이 너의 이름으로 돌려지는구나. 감내하리라 생각했거늘.
그래도, 네가 했던 말을 떠올리면 나는 잭보다 아니타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
사랑을 믿지 말라. 그것은 삶이 네게 보내는 조소에 불과할 뿐이니. -
412 제 린넨이야말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니샤카라- 질문이에요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2:57:00"여러모로 대단한."
니샤카라는 **라는 단어를 내뱉을 뻔했기에 잠시 입을 다물고 눈을 가만히 두어번 깜빡였다가 빙그레 하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람이죠 라는 말을 겨우 덧붙혔다. 빌어처먹게 사랑스러이 미친**. 그래도 교수님과의 대화여서 발언하는 것에 조심하는 거였지.다른 학생들에게도 조심했다는 것 또한 당연했나
지금까지 안그런 적이 없었다는 말에 니샤카라가 고개를 천천히 이유없이 끄덕이면서 동의를 표한다. 금지된 주문들이 날아다니고 피를 보고. 그리고 교수님을 공격하고. 금지된 숲에서의 수업을 기대했니? 라는 질문에는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지어보였던가. 그 미소가 무너지는 순간은 극히 드물었지. 아무려면 얼마나 연습했던가. 타르트를 씹어 삼키는 목에서 타르트 특유의 맛보다 얼음 조각을 통째로 삼킨 것 같은 서늘한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것 같았던가.
니샤카라는 제 가슴께에 서늘한 감각이 맴돌자 그것을 가라앉히기 위해 손을 올렸다가 다니엘 교수님이 부르는 소리에 그쪽으로 시선을 데구르르 굴렸다. 또 공격한다면 그때에는 더 강하게 공격해도 된단다 라는 말을 들었지. 친절한 미소 안쪽에 덧대어지는 건 무엇이였나.
"명심할게요. 교수님."
아무일도 없다는 듯한 그 표정에 마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소를 유지했지. 그렇지만 교수님이시잖아요? 라는 말은 하지 않은 채로.다만 교수님의 목을 겨냥하고 섹튬셈프라라던가. 디핀도를 쓸수는 없었지만.
"교수님."
니샤카라는 주문한 것을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다니엘 교수님을 물끄럼하게 올려다보다가 조금 편안하게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들릴듯말듯 천천히 가느다란 숨을 내뱉었다. 서늘한 감각이 천천히 올라온다.
"문답을 할까요. 기멜이라는 추종자에게 이것저것 들은 게 있거든요. 사실 그냥 궁금한 게 있어서요."
하나뿐인 니샤카라의 백금색 눈동자가 가늘어지며 형형하게 빛났다.
"기멜이라는 추종자에게 물었을 때에는 노코멘트를 했는데."
교수님은 그를 따르는 자인가요. 아니면 따르는 자였었나요. 조근하게 단조로이 읊조리는 목소리는 작았지만 명백하게 다니엘 교수님에게는 들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지.
//다녤 겨슷넴... 죄송해요..니샤카라가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죄송해요.... -
41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2:58:02링링주 어소시구... 건강...챙기세요8ㅁ8
아니 니타...니타야??????(동공지진) -
414 갸아아아아아악 다니엘 - 니샤카라가 털어가는군요(????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16:22' 별 것 아니란다. 단지, 요즘 학생들이 금지된 숲에 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어서 말이야ㅡ '
다니엘 교수는 쿡쿡 소리가 나도록 작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정말로 아무 의미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정말이에요.
' 꼭 그래야 해. '당신만큼 잔인한 사람이 있을까요
명심하겠노라는 니샤카라에게 희미하게 웃어보인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미세하게 끄덕였습니다. 안심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요. 자리에서 일어난 다니엘 교수는 [기멜]이라는 단어에 잠깐 행동을 멈추더니, 니샤카라를 돌아봤습니다.
망할 사이비 상식인.
' ... 여기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구나. '
침착해야죠, 침착해야 합니다. 당신은 ㅡ니까요?
눈동자가 흔들립니다. 작게 대답하는 목소리도 더불어 흔들렸지만, 다니엘 교수는 어색하게 웃으면서 음료를 가지러 갔습니다. 잠시 뒤, 음료를 가지고 돌아 온 그는 자신이 마실 커피를 들었습니다.
' 그래, 여기에 머블리아토를 걸 수는 없으니까.... 잠깐 일어날 수 있겠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야기를 좀 해야겠어. '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것에 감사함을 표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니엘 교수는 잠시간 침묵을 지키곤, 일어나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말해야 할지도 모르지요.
' 질문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답해주마. '
//갸호호호 갱신입니다!!! 링샤오주 건강 챙기시고... 않이 니타야...(동공지진) 그리고 괜찮습니다 니샤카라주:3 기멜이 잘못한 걸요!!!(?(기멜: 야 -
415 조각조각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18:58링링주 건강 조심하시구 푹 쉬시구...88 니타가 웨오..? :3? (무-ㅎㅐ)
근데 니타가 지금까지 잘 버티는 것 같아요 니타 성격에 형오 아조시(아조시 아니라고) 머리를 가만히 냅둘 애가 아닌데...막 역정 내면서 이렇게 대충 살면 안 된다고(?????) 하면서 뻗친 머리 다 빗어버릴 앤데... (흐릿)
아니타: 생각 해보니 바브라는 친구도 옷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지요. 아저씨, 아저씨 동료들은 다 저런 끔찍한 센스만 가졌나요? (대체) -
41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19:47아니 기멜씨 혼나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아악 다녤 겨슷넴 그러시면...그러시면 몹시...... 빙고라고 생각해버리잖아요. 아이 씬난다^p^
캡틴 어소사! -
41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21:57아니 니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앗 맞다 답레답레......(호닥) -
41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23:56않이 니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레트: (하아아악(털 부풀리기(위ㅡ협
캡틴: ... 점점 진짜 고양이가 되고 있어:3c
탈레트: 캡틴도 17년 동안 고양이로 있어봐.
캡틴: (납득) -
419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29:08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탈렡쟝 하악질 하냐구욬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 그렇게 어! 막 머리 뻗친채로 대충 살면 어! 아니타가 역정을 ㄴ낸단 말입니다!!! (????)
아니타: 지금 하악질 하신 거예요?? (빗 들고 대치중)(????)
아니 이거 제 2의 비누 물리기 캠페인 같고..바르고 단정한 모습...(대체) -
420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31:55>>419 비누 물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아니타가 바르게 빗어주겠죠!(무책임(????
탈레트: (폭풍 하악질)(날 쉽게 빗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닝겐(그거 아니다 이것아(???????
기멜: 아니, 너 진짜 고양이 아니니까...(얼감)
-
421 갸악 납치당한다(?) 니샤카라 - 오예 씬나는 파뤼타임!!!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33:36"금지된 숲이라는 이름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시키는 것 아닐까요. 아무래도 교수님 동행하에 출입하지 않는 이상 먼곳에서 볼수 밖에 없으니까요."
쿡쿡 웃는 다니엘 교수님의 웃음 소리에 맞춰 니샤카라는 친절하고 상냥한 기색이 드러나도록짤막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이 퍽 그 나잇대의 여학생처럼 보였지.썩어문드러진 미친 자의 기색을 숨기기에는 더할 나위없었을 것이다
꼭 그래야 해, 라는 다니엘 교수님의 덧붙히는 말에 꼭 그럴게요 라고 단조로이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제 손을 제 지팡이가 있는 쪽으로 움직였던가.
행동을 멈추는 것에는 니샤카라는 더듬듯이 움직이던 손으로 제 지팡이를 오른손에 부드럽게 움켜쥐었다. 정답인가. 흔들리는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빛이 제 말이 정답에 근접했던가. 그도 아니면 정답일거라고 예상했지.
"여기에서 할 이야기는 아니죠."
니샤카라는 동의한다는 듯이 눈을 가늘게 뜨고는 다니엘 교수님이 가지고 온 음료중 피징 위즈비를 들고 남은 타르트를 입에 넣은 뒤 제가 이제껏 쇼핑했던 것들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팡이는? 여전히 오른손에 단단히 쥐어 늘어트리고 있었지.
"혹시 그 목적지에서 저를 해칠 생각은 아니시겠죠. 교수님."
저는 그 사람에게서 여러가지를 들었는걸요. 라고 덧붙히는 제 목소리에는 긴장감 따위 없었다. 묘하게 들뜨고 묘하게 목소리에 온기가 감도는 것이 퍽 흥미를 느끼는 듯했지. 지팡이가 지척까지 들이대어진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지워지지 않을 서늘한 기색이 드러나는 조소이며 동시에 냉소를 지어보였다. 광인의 웃음이였지 -
422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34:11>>420 아니 무책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예쁘고 단정하게(???) 빗어드리겠ㅅ습니다 야호 바르고 고운 머리 빗기 캠페인~~~~~(??????)
아니타: 계속 그러면 입에 비ㄴ...아니 호갑투를 물릴 거예요!!! <- ??? (분무기 가져옴)(물 칙칙) -
423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35:27미미주: 미미주는 깨달았다.... 이렇게 가다간 미미 성격 배린다고.. 성깔 나빠지면 안돼..
미미: 네..? 제가요?
미미주: 뭔가 손을 제지하지 않으면 이상한 거 쓸 거 같아
미미: 자제하세요(단호)
그런 의미에서 천천히나마의 일상 구합니다...? 없으면 진단이라도 하져.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42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35:29아니 형오아조씨 고양이화가 너무 진행되셨어요........(흐으릿)
제 2의 비누물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두분 귀엽구ㅋㅋㅋㅋㅋㅋㅋㅋ(흐뭇한 엄마미소)
형오 아조씨랑 ㄴ니타 대치가 귀여운데 한번 해주세요. -
425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38:03ㅈ제가 곧 집에 가고 짧게나마 가능할 것 같지만 ㅈ저용! (손번쩍)
-
42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38:23호갑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미미주 어소사!!!!:▶ -
427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38:57앗 아니타랑이다. 미인 둘이서 돌리는 건 언제든 환영임니다!
어.. 원하시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선레는 다갓님께.. 할까요? -
428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39:11다들 안녕하세요!
-
42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39:11오옹 일상!!!!!(눈반짝)(팝콘 끌어옴)
-
430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40:42
-
431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42:13어 중도작성 ㄴㄴ너...
여튼 ㅈ저는 난데없이 머글 사회에 숨어있는(그럴일 없음) 누에를 찾으러 가자! 만 아니믄 뭐든 오케이입니다!
렛츠 다갓!!
.dice 1 2. = 2
1. 혼파망 제조기
2. 미인 미미쨩 어..어어? 어어 미..미미..미밈ㅁㅁ미ㅣ미미 -
432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42:16.dice 1 2. = 2
1. 니타
2. 미미 -
43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42:30미메시스주 어서오세요!!
무언가 탈레트에게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찔)
탈레트: 뭐(리본 매어짐)
???: (동공대지진) ..... 누구세요? 내가 아는 그 탈레트 맞아요?
탈레트: 야 -
43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42:43>>430 야호!!!^ㅁ^ 예쁘게 매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ㅁ^(?)
-
435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42:46어 중도작성 ㄴㄴ너...
여튼 ㅈ저는 난데없이 머글 사회에 숨어있는(그럴일 없음) 누에를 찾으러 가자! 만 아니믄 뭐든 오케이입니다!
렛츠 다갓!!
.dice 1 2. = 1
1. 혼파망 제조기
2. 미인 미미쨩 어..어어? 어어 미..미미..미밈ㅁㅁ미ㅣ미미 -
436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43:13아니 다갓님 절 좋아하시는 건가요..?
(아님)
간단하게.. 여명..쯤? 아니면 숲 근처에서 써오겠슴니다? -
43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44:05
-
438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44:09다갓님께서 무얼 하셔도 미미주를 내리셨ㅅ습니다~~~!!! 다렐루야, 다갓님은 항상 공평하십니다! (????????????)
그리고 미미주 어소사! (?)
ㅋㅋㅋㅋㅋㅋ아니 탈레트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니 다른 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랔ㅋㅋ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44:30아앗 니타주.......(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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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3:44:34네 시간차 크로노스 잘 봤ㅅ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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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45: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났어요 저 지금 추종자분들이 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중증인가요(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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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3:45:59>>440 (토닥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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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해치지 않아오:3 다니엘 - 않이 납치였던건가!(??) 니샤카라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47:15' 금지된 숲은 괜히 금지된 것이 아닌데 말이야.... 정말로, 조만간에 거기에서 수업을 준비해야겠구나. '
슬슬, 겨울잠에 들기 전에 말이죠.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 설마. 해치지 않아. 약속, 아니ㅡ 맹세하마. '
다니엘 교수는 조용히 니샤카라에게 고개를 기울이며 바라봤습니다. 그것은 해치지 않겠다는 뜻이었던 건지, 냉소를 바라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여명에서 사람들이 가지 않는 유일한 장소가 있단다. 저,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이야. 그 곳이라면, 나도 안심하고 답을 해줄 수 있을 것 같구나. '
웬만한 마법사들은 다 피하는 곳이죠. 유령들 마저 피하는 그 곳은, 안성맞춤인지도 모릅니다. 다니엘 교수는 안내하듯 앞장 섰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 그 전에 하나만 묻자. 왜 그렇게 생각하니? '
절대 말했을 리는 없을텐데 말이죠.
다니엘 교수의 목소리가 약간 떨렸는지도 모릅니다. 아마도요. -
444 미미-숲 근처쯤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47:18미미는 산책을 나온 참이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를 그 눈을 감고 나무에 기대어 있었지요. 단. 어쩐 일인지, 쿤지와 함께이지 않았습니다. 혼자라는 말이었지요.
먹을거라곤 과자 밖에 없었으니, 그걸 꺼내서 물끄러미 보다가 과자는 넣어두고 음료수나 마시고 있었지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표정으로 로켓을 보았습니다. 무슨 충동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가방 한구석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꼈는지. 주머니에 로켓을 넣고는 돌아보려고 합니다. -
445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49:25아니타주 크로노스에...(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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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50:17아 맞다 내일은..... 제가 3시 쯤에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베리 높습니다:3 내일 점심 회식이 있어오...
볼링 친다던데... 볼링 못 치는데... 봐주새오.. 사장님....(털썩) -
447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3:53:19(데구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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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3:53:32소미주 어서오세요!!(같이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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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미미-숲 근처쯤 (1024844E+5) 2018. 10. 24. 오후 3:54:01어서와요 소미주-
앗 내일은 늦게 오시는군요. -
450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3:56:40와앙! 캡틴이랑 같이 데굴데굴이당(자극받음(초고속 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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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다들 숲 근처에서 만나요 아니타 - 이거 거의 밀회급이야 미미 (2400029E+6) 2018. 10. 24. 오후 4:00:48아니타는 지금 이 머리가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지요. 혼자서라도 재료를 구해서 만들어야 할까요. 아뇨, 그랬다간 기숙사 점수가 박살이 날지도 모릅니다! 이미 대차게 까여봤잖아요? 4학년이 되고 나서 염색약을 만들다 폭발했고, 3개의 기숙사가 그걸 동시에 노리고 점수를 깎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일단은! 저녁에 급하게 붉은 색이로 염색하는 것이라도 온댔으니 도망을 친 셈이지요. 아저씨—아저씨가 절대 아닙니다만, 그래도 장이나 형오나 탈레트 보다 더 착착 감기지 뭡니까?—가 보면 큰일이니까요. 흑흑, 라푼젤이 된 기분입니다. 이 긴 머리를 큰 타래처럼 땋아내리고 보니 더더욱. 물론 쓰개치마로 가려버렸지만요.
"어머?"
그러다가도- 사람을 만나니 자신도 모르게 걸음이 멈춘 것이지요? 여기에서 숨을 생각이었는데, 어쩐담? 그것보다 무지- 아름다운 친구네요. 아니타는 돌아보는 모습에 어색하게 웃어보였지요. 들켜버렸으니 도망도 못 칩니다. 아니타.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방해한 걸까요-?" -
45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01:42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 초고속 스핀을 하시는 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
453 납치에오!!!!(????) 니샤카라 - 과연 비밀은 무엇일까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03:45니샤카라는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 아니 맹세한다는 다니엘 교수님을 지긋하게 바라봤다. 입가를 늘어트리듯이 웃는 게 퍽 조소를 머금는 것 같았나. 맹세라는 건 그리 쉽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감추고 인내해야지. 들키면 안되잖아?
아. 하고 니샤카라의 입에서 단조로운 감탄사처럼 들리지 않는 감탄사가 새어나왔다.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이라. 저번에 여명에 왔을 때에는 캔디숍과 카페를 오고 가느냐고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지. 조금의 흥미가 동했던가. 글쎄.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니샤카라는 생각에 잠겨서 버릇처럼 제 목에 손을 대려고 하다가 문득 제 손에 들려있는 짐들을 눈치채고 들리지 않게 쯧, 하고 혀를 찼다. 안내하듯이 앞장서는 다니엘 교수님의 뒤를 따르면서 제 입가는 예의 다시금 친절하게 미소를 띄웠다.
"유일하게 교수님과 제임스 교수님의 수업때에 추종자들이 출몰했죠. 그게 첫번째고, 두번째로는 습격 때마다 두번이나 교수님은 그-"
빌어먹을 저주라는 말을 곱게 씹어삼킨다. 가슴께가 서늘했나.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니샤카라는 눈을 데구르르 굴렸다.
"저주를 맞으셨고. 세번째는 추종자 중 한명이 교수님을 향해 뱀이라고 했거든요. 다섯번째는."
그냥 감이라고 할까요. 빙그레 웃는 낯이 썩 그럴듯하게 정상으로 보였지.썩어문드러진 미친 본성을 숨기는 건 익숙한 짓이였다. -
454 니타니타 ◆tt8iCvOr6o (2400029E+6) 2018. 10. 24. 오후 4:04:20(초고속 스핀에 빨려들어감)(흔적도 없이 사라짐)
시공의 폭풍은 정말 최고야!!!!! (????????)
그ㅡ아아악 ㅈ집에가서 잇ㄱ겠습니다 오늘의 저는 아몬드 가루와 슈가파우더 맨! 이 두개가!! 고루고루!!! 덕지덕지! 붙었ㅇ어!!!! 어헝헝..씻고나ㅅ서 뵈어요.. -
45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04:51소미주 어소사!!!
앗 그리고 캡틴 알겠습니다:▶ -
45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06:11갸아악 아몬드 슈가파우더 맨이다!!!!(삐명)(?) 니타주 조심해서 귀가하세요!!
그리고 저는 저 근거를 대기 위해 탈레트쟝을 만난 레이드 초기까지 뒤지고 왔습니다(털썩 -
45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07:38으아아아 아니타주 다녀오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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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07:59고, 고생하셨습니다.. 니샤카라주...(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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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4:08:39그렇습니다! 저-는 빅 초고속스핀맨인 거십니다!
앗 그리고 니타주 잘다녀와양! -
460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4:08:41돌아보면 쓰개치마를 쓴 사람이 있습니다..?
"글쎄요- 혼자 있는 시간이라고 해도 사람이 아예 안 올 거라곤 생각하진 않아서 괜찮아요-"
돌아보았을 때 발견한 사람은 쓰개치마를 쓴 음.. 금발..?(인가? 잘 보이지 않아서 잘은 모를 일이었습니다.) 과 긴 속눈썹의 연두색 눈의 사람이었습니다.
"음.. 그런데 여기까지는 어쩐 일이신가요?"
고개를 기울이며 물어보려 합니다. 혹시 제가 혼자 있어야 하는 당신의 시간을 방해한 거려나요? 라고 웃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런 외양이면 자신이 모를 리가 없을 텐데요. 라고 생각하는 듯 의문에 찬 표정으로 갸웃거립니다. 그러고보니 미미는 생각보다 온 몸을 가리는 차림이었지요. 그렇지만 그 가린 게 나름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거라 멀쩡해 보이는 거였나요? 주머니에서 로켓의 줄이 흘러나와 있습니다. -
46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08:52>>458 어흐흑...어흑....(왈칵)(캡틴 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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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4:09:30다들 어서와요! 니타주는 다녀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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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09:32앗 캡틴 저 답레 쬐끔 늦어질 수도 있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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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그렇군요! 납치였군요!(야)다니엘 - 설정 탈곡기 니샤카라◆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17:14' ...... 그랬지. 내가 교수이기 때문에 그 저주에 맞았을 가능성도 있잖니. '
다니엘 교수는 약간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하다가, 세 번째 이유에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손, 발 다 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역시나, 그것을 들었던 거군요.
' ... 정말, 우리 애들이지만ㅡ 똑똑한 학생이 많아. 그래서 안심이 돼. '
오두막으로 걸어 올라가던,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유는 대다수가 반박하기 어려웠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자가 뱀이라고 말했으니까요.
' 저기가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이야. 뭐어, 아마도 아무 것도 없다고 들었지만. '
누구에게서요?
반 쯤 포기한 듯, 다니엘 교수는 문에 대고 주문을 외웠습니다. 잠긴 문을 여는, 알로호모라. 였던 가요. 정말로 잠긴 문이 열렸으니까요. 끼이익, 낡은 문 열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마무리는 아마도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주문이었겠죠. 머블리아토.
' 들어오렴. 우리 집은 아니지만 말이야. '
먼지가 순간적으로 일었다가, 다시 가라앉았습니다. 낡은 바닥이 눌리는 삐걱 소리만 날 뿐입니다. 잠시, 방명록을 보던 그는 양피지 조각 하나를 찢어버렸습니다.남기는 것은 없어야죠.
' 답변하기에 앞서, 비밀로 해줬으면 좋겠구나. 나도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지만. '
다니엘 교수가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다가, 니샤카라를 향해 몸을 돌렸습니다.
' 그래, 그 의심은 정답이란다. '
오호라? 조용하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로 다니엘 교수는 답했습니다. 빙고였던 모양이군요. -
465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17:45괜찮습니다 니샤카라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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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26:33아아니.... 헐.....(말잇못)
답레 금방 드리겠습니ㄷ다!!! -
467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4:28:18헐 다녤교수님 뭐예여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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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28:51야호 저는 떡밥이 털린 캡틴입니다(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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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탈탈탈 털어드리죠 핫하!(?)니샤카라 - 다녤 겨슷넴... 나빠요.. 캡틴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42:15"눈속임을 위해서 교수님을 먼저 공격했을 수도 있죠. 교수님은 먼저 그들을 공격하신 적이 없잖아요."
그 빌어처먹게 증오스럽기 그지 없는 임페리우스 저주를 받은 뒤였죠. 라는 말은 조용히 입속에 맴돌게 두고 니샤카라는 그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똑똑한 건 다른 애들이죠. 학원의 미래가 밝아요, 라는 말을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단조로웠지만 농담같기도 했다.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의 문을 열고 방음 마법을 걸고. 니샤카라는 그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하게 바라보다가 안으로 들어서서 소복히 쌓인 먼지가 일어났다가 가라앉고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콜록- 기침을 했던가.
문가를 등지고 서서 니샤카라는 삐걱거리는 바닥에 제 짐을 내려놓고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이죽이듯 입가를 늘어트리며 웃음을 지었다. 정답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았지.
"둘 다요. 아니면 교수님은 추종자이며 동시에 학원 내부에 숨어든 스파이인가요."
둘 다 라는 것은 추종자인가, 아니면 추종자였나라는 것을 뜻한다는 것을 다니엘 교수님은 눈치채실 수 있을 것이다. 아니지. 뱀이라고 불렸으니 추종자라는 것에 더 무게를 두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어느쪽이든.
니샤카라는 장갑을 낀 손으로 제 입가를 가리며 키득거리며 웃었다. 어느쪽이든 흥미가 동했으니 됐지.
"당연히 비밀로 해드릴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님. 제가 이걸 누군가에게 말할 것 같나요. 저는 라그나로크에요."
저는 선혈이 흐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아요. 니샤카라는 입가에 댔던 손을 제 가슴에 올렸다.
"맹세하죠." -
47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43:26꺄악 캡틴이 폭사하셨어!!!!!8ㅁ8 캡틴 돌아오세요!!!!!(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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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저는 나쁜 캡틴이애오>:3 뱀 - 갸아아 니샤카라가 털어요!(?)◆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53:41' 그런가ㅡ 그것 때문이었구나. '
다니엘 교수는 포기한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습니다. 공격하지 않았다가 맞을까요.
' 과거형은 아니지. 뱀은 내가 맞단다. 스파이, 라고도 할 수도 있겠구나. 너희를 위험에 계속 빠뜨렸으니. '
그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대답했습니다. 아니라고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이었던가요, 그것 치고는 미미합니다.
감정 섞인 반격을 꽤 받았으니까요
'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니샤카라 학생은, 그 피와 멀어져도 좋다고 봐. '
눈썹을 슬픈 듯 축 늘어뜨린 다니엘 교수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리곤, 맹세한다는 니샤카라에게 대답 대신 희미하게 웃을 뿐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배려였죠.
'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단다. '
무엇이요?
다니엘 교수가 한숨을 내쉬듯 말했습니다. 커피는 더 이상, 입을 대지 않았던가요. 아니로군요. 한 모금 마시는군요.
' 기멜은 그 나름대로, 나에 대한 배려를 한 것이겠지. '
포기가 빠르군요. 다니엘 교수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노코멘트, 그것이 가장 큰 배려였겠죠. 아무렴요.
' 그래, 여기까지 추리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네. ' -
47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4:53:50아니 진짜.... 와... 다녤 겨슷님....(말잇못222) 설마했는데 진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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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54:08다니엘 정체에 대한 떡밥은 계속적으로 뿌렸는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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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4:57:59사실 이렇게 일찍 털릴 거라고는 예상 못했슴미다.. :3c(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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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5:00:20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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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5:10:49다니엘 교수는 그렇습니다:3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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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5:12:47저는 잠시 일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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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캡틴 나빠효 니샤카라 - 교수님 저랑 거래하실래요?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5:13:03"사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죠. 교수님을 의심한건요."
아마도요. 어깨를 한번 움츠리고 니샤카라는 차가운 웃음을 짧게 터트린 뒤 어깨와 등을 쭉 펴고 다니엘 교수님을 바라봤다. 뱀은 다니엘 교수님이고 스파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가까운 곳에 추종자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확신을 받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즐겁고, 재밌고."
방음마법을 쳤고 이곳은 그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곳이였다. 제 입가를 늘어트려 키득거리다가 히죽 하고 웃은 것은 무엇 때문이였지? 그래. 라그나로크의 피와 멀어져도 좋다는 말 때문이였나.
"어차피 미쳐버릴 거라면 인지한 채로 미쳐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교수님. 저주는 그리 쉽게 풀리지 않으니까요."
인지한 채 미쳐버리니 그만큼 편한 것도 없던데요. 제 단조로운 목소리가 낯설기 그지 없었다. 무엇도 바꾸지 못할 거라면 아예 라고 생각했었나.
"저또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어요."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맞춰서 니샤카라는 제 가슴께에 손을 올리고 덧없이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거짓말은.
"추리하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기멜이 여러가지를 알려줘서 쉽게 알아차렸으니까요. 그럼 학원 내에는 교수님 말고 또 있나요. 스파이든, 배신자든 말이에요."
나름대로의 배려라고. 피징 위즈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니샤카라는 주머니에서 초콜렛을 꺼내 입안에 넣었다. 농후한 단맛이 마치 지금의 상황과 잘 어울리는 기분이였나. 목께를 매만지던 손을 올려 눈가를 톡톡 두드리던 손길이 멈춘다. 하나뿐인 백금색 눈을 가늘게 떴다.
"누에도 살아있다고 하니, 교수님 저랑 거래하실래요. 제가 이 사실을 비밀로 한다는 조건하에 말이죠." -
47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5:13:44캡틴 다뇨사!!!!
이거...일찍 털어낸게 잘한걸까.......(흐으릿) -
480 뱀일 뿐이에요:3 다니엘 - 니샤카라의 거래는 무엇인가(두근)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5:39:36' 즐겁니..? '
다니엘 교수는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하면서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즐거운건가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 나도 나지만... '
한숨을 푹 내쉬던 다니엘 교수는 단조로운 니샤카라의 대답에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무엇이? 다니엘 교수는 기멜이 언급되자, 한결 부드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그가 그렇게 여러가지를 알려줬다면, 우리 학생들 중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겠지. '
그러지 않고서야, 그렇게까지 말했을 리는 없을테니까요. 더 스파이가 있느냐는 물음에 다니엘 교수는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습니다.
' 미안하구나. 그것은 나도 말해줄 수가 없어. 배신자, 배신자라... 어쩌면, 나나 기멜이 배신자에 맞을지도 모르겠구나. '
기멜은 중립적이고, 다니엘은ㅡ 다니엘 교수가 픽 웃었습니다. 맞을지도 모른다, 스스로가 내뱉은 말은 자조적으로 웃을 뿐입니다.
' 그 거래가 무엇인지, 일단 말해보겠니? '
비밀로 하지 않는다면 뭘 하려고 했어요
오, 뱀은 웃으면서 되물었습니다. 학생을 상대로 뭐하려는 거에요. 그는 조용히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무엇을 꾸미고 있나요. 너는. -
481 이름 없음◆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5:39:57잠시 텀이 생겼습니다:3
그리고 저는 외식이 잡혀서 다녀올게요!!! -
48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5:44:58캡틴 맛있게 외식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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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여선주 (9015978E+6) 2018. 10. 24. 오후 5:48:18계속해서 상처를 낸다. 고통을 느끼고 황홀해한다.
네겐 그분이 있을 터인데. 왜?
"애타기도 하여라.."
네가 왼쪽 팔뚝을 붕대로 감으며 중얼거리는 17시 48분.
밖에서 갱신!!!!>:▷ -
484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5:50:28캡틴 다뇨시고 여선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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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5:59:16아니타는 괜찮다는 말에 안도하듯 눈을 휘었습니다. 다행이군요? 방해는 하지 않았으니. 아니타는 어쩐 일이냐는 질문에 아후후, 웃어보였더라지요.
"그게- 사실은..머리 염색을 망쳐서- 새 염색약이 올 때까지 숨어있으려 했답니다.."
그래도 뭐어, 괜찮아요. 방해한 게 아니랍니다. 아니타는 그리 덧붙이고 쓰개치마를 여몄습니다. 어머, 주머니에 장신구로 추정되는 줄이- 흘러나왔군요. 아니타는 조용히 한쪽 손을 들고 긴 손가락으로 줄을 가리켰습니다. "떨어질라, 조심해요." 라고 했나요? 얇은 형태의 호갑투 때문인지 꼭- 마녀 같아요. 아니타.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건네는 그 마녀요.
그래도 아니타, 너는 마녀가 아니라- 단순한 순혈 1에 불과했지요?
"그럼 제 차례일까요..? 학생은 왜- 여기에 있나요?" -
486 교수님 교수님 니샤카라 - 같이해도 돼요?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06:15즐겁니 라는 질문에 제 고개를 슬쩍 기울이면서 슬몃 미소를 지었던가. 즐거웠지. 아무려면 그 어떤 것도 그만한 만족감을, 즐거움도 주지 못할터였으니. 하나뿐인 눈이 가늘게 휘어졌나.
"즐겁지요. 음. 아무래도 저는 학생이고 학원 내에서는 감추고 인내해야하는 상황인데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다는 상황이 즐겁죠. 이 모든 상황이 즐거워요."
어깨를 으쓱이는 다니엘 교수님의 행동에 니샤카라는 키득거리며 웃음을 지었다. 마치 피비린내를 맡은 광인의 그것과 같았나.인지한 채 미쳐있는 상태에서 어찌할지 결정이 지어졌나. 저주에서 벗어날 결정이 지어졌나
그러고보니. 니샤카라는 웃음을 삼키면서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 목소리가 무척이나 익숙했지. 은혜갚기라고 했던가. 잠시 눈을 가늘게 뜬 채 생각했다. 도움을 받았다라.
"아니요. 어차피 들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배신자ㅡ라고 하기에는 기멜은 사이비긴 해도 상식인이라고 불렸고 교수님은 뱀이잖아요."
배신자라고 하지 않으셨으면서. 니샤카라는 가만 미소를 지으며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단조로이 대꾸하면서 어깨를 한번 움츠렸다가 펴곤 덧붙혔다. 라그나로크는 순수혈통 가문들도 알지 못하는 가문이죠. 추종자로 활동했다는 것도, 가문의 안에 시체가 쌓이고 피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도 아무도 몰라요. 폐쇄적이니까. 단조롭게 읊조리듯 제 가문에 대해 이야기하며 니샤카라는 여전히 문가를 등진 채로 다니엘 교수님과의 거리를 좁혔다.
"1년. 1년만 있으면 졸업하는 신분이죠.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 저는 선택했어요. 교수님. 이 거래는 교수님이 아닌 추종자로서 대답해주세요."
가만히 웃었지.
"다시 라그나로크를 추종자 가문으로 만들어버리자고. 역사는 반복되죠. 제가 미쳐날뛰는 폭군이며 피를 갈구하는 광인인 것처럼 말이에요."
제가 하고자하는 말이 뭔지 아시겠어요. 단조로운 목소리가 조근하게 광기를 담았지. -
48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06:50여선주 니타주 어소사!^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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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6:08:23?????? 다들 어소시구 샤카라도 악의 축인가요????
뭐지? 6학년 다 흑막이고 5학년은 세력 나뉘는건가?? -
48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10:40샤카라는 원래 태생이 악의 축이였는걸요????^ㅁ^(대체) 아니 6학년 흑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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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소미주 (2827429E+6) 2018. 10. 24. 오후 6:12:06니타주도 어소사!
아아니 이거 뭐예여 왓해픈?!?! -
49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12:37눼???? 어...음 악의 축????(뭔)
저는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ㅁ^ -
492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6:18:45"머리 염색.. 망쳐진 건가요?"
망가졌다.. 인 건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미미가 염색을 할 필요가 전혀 없었던 것도 한몫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머리카락 색으로 염색한다면 그 색도 예쁘겠죠. 하지만..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왜 여기에 있냐는 물음에는 그저 미소만 띄운 채로
"글쎄요. 산책을 나온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일까요?"
그런 거 맞춰 보실래요? 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하지만 그리 많은 생각을 하지 읺은 것처럼은 보입니다. 정답이라고 해봐야 보이는 대로 산책이었지만요. 로켓의 줄이 흘러내린 것을 보고는 이런.. 이라고 작게 탄식하는 듯 말하면서 다시 꺼내서는 고이 정리해서 주머니에 넣으려고 합니다.
"저는 미메시스 헌터예요. 간단하게 헌터로 부르셔도 괜찮아요."
말하려 합니다. 헌터- 라는 성으로 오헤받기 쉽도록 말하는 것이었을까? 흔한 성 중 하나이니까. 라는 심산일지도 모릅니다.
//순간 기운이 없어졌었...다? 리갱합니다- 다들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
493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6:27:30"유감스럽게도, 그렇답니다."
수수한 색으로 아름다워져도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아니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 어느것보다 화려한 보석이 되어야 합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야 합니다. 수수하게 영원히 곁에 남는 아름다움도 좋았지만, 자신은 이제 그런 인생에 신물이 났으니까요.
"으음, 산책이라고- 생각해볼게요."
다른 이유라면 이렇게 대화하는 게 미안해지니까요. 조금은 뻔뻔해지기로 했나요? 천진난만하긴. 아니타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긴 속눈썹이 팔락댔나요.
"저는- 아니타예요.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요. 보다시피- 현무의 학생이랍니다. 편하게 포커나- 아니타라고 불러주세요. 헌터."
아후후. 아니타는 입가를 가리며 옅게 웃었습니다. 잘 부탁해요? -
494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6:27:52미미주 어소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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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소미주 (224723E+56) 2018. 10. 24. 오후 6:36:39샤카라주 다뇨시고 미미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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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6:37:37"저런. 유감스러운 일이네요."
뭔가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라고 말하면서 산책이라 말하는 것에 다른 목적이었다면.. 어라. 그건 좀 큰일이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잊으면 안 되니까. 가끔은 회상해둬야 하는 것이다. 란 생각이 아주 순간 스쳤습니다. 그리고 통성명을 마쳤습니다.
"음.. 아니타. 아니타라고 부를게요."
잘 부탁해요. 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었습니다. 전 보시다시피 주작의 학생이예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굉장히 애매모호한 질문인데요. 제 친구 이야기 들어주실래요?"
라는 건 농담이고, 이야기거리 있으세요?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뭐 간단한 내기게임에서 질문받기 같은 거라도 좋아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아니타를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 게 가능했겠지요. 알았으면 그렇게 말하진 않았을 겁니다. -
49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40:01앞으로 이틀동안은 된장찌개를 하지 않을 겁니다. 된장찌개 악의 축..... 내 혀를 돌려내....따흑8ㅁ8
리갱해요!:▶ -
498 소미주 (224723E+56) 2018. 10. 24. 오후 6:44:02샤카샤카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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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44:46쏘미주 안녕하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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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6:45:02그리고 모두 안녕안녕이애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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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6:50:16다들 어서와요!
미미주: 근데 내가 왜 친구 얘기를..꺼냈지..
미미: 무의식 타자인 거예요..?
미미주: 뭔가 그런 기분 있잖아. 그런 기분인 기분적 기분? 의식의 흐름? -
50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03:06안이 미미주 의식의 흐름인가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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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04:30넵! 의식의 흐름인 것 같아요! 뭔가 몸 안에 열이 갇혀 있는데 뱉어낼 수 없는 듯한 기분이예요..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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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거래를 다니엘 - 거절합니다<:3 니샤카라◆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05:33' 그렇지, 나는 뱀이란다. '
충성도가 있는 자들에게는 ㅡ였습니다.
다니엘 교수는 빙긋 미소지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팔뚝을 꽉 눌렀죠없애버리고 싶나요?
' 그렇지. 알려진 바가 없어. 그래서, 나는 적어도 니샤카라 학생은 자유롭기를 바란단다. '
대답하던 다니엘 교수의 미간이 좁혀졌습니다. 눈 앞의 학생이 무엇을 거래하고자 하는지를 알고 있나요? 그는 한숨을 깊게 내쉬었습니다.
' 니샤카라 학생. '
잠시간의 침묵 끝에 나온 것은 다니엘 교수의 싸늘한 목소리였습니다. 그는 굳어진 표정으로 니샤카라를 바라봤습니다.
' 미안하지만, 그 거래에는 응해줄 수 없구나. 추종자로서도, 교수로서도 모두. '
다니엘 교수는 뒤에 말을 삼켰지요. 그것을 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렇고 말고요.그는ㅡ 오, 보지 말아요. 울지도 몰라요.
' 그러니, 못 들은 것으로 하마. '
그것은 못 들은 것으로 쳐야죠. 암요. 그렇고 말고. 그는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 내가 그걸 위해서...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
담보를 잡은 게 아닌데 말입니다.
다니엘 교수는 무언가 말하려다가 입을 다물곤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말하지 않을 생각인 모양입니다.
//다니엘은 거래를 응해주지 않아요:3 ???이나 ???이라면 모를까..(흐릿) 외식하고 왔음다!!!>;3 -
505 소미주 (224723E+56) 2018. 10. 24. 오후 7:08:34카쁘띤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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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08:46어서와요 캡! 저도 저녁 먹어야 하는데...(동생놈을 시켜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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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7:10:20잘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아니타는 옅게 웃었습니다. 해결이 안 된다면 머리를 잘라버리지요 뭐. 좀 다른 스타일로 꾸며볼까요. 머리를 자르고- 오, 맙소사. 아니타. 안 돼. 머리를 자르면 잭이잖아요. 아니한가요. 그 어리고 나약한 순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겠지요.
"아후후, 글쎄요? 이야기거리라-"
내기게임. 아니타의 두 눈동자가 잠시 비정상적으로 번뜩였지만 아니타는 애써 눌러냈지요. 승부욕인가요, 아니타는 잠시 입술을 끌어당겨 미소를 지었습니다.
"글쎄요, 헌터. 음...아후후후. 게임은- 나중에 하자구요. 음- 혹시- 아, 그래. 어디서 봤나..했더니만..당신도 거기 있었지요..? 그- 추종자..들이.."
아니타는 말 끝을 흐렸습니다.
"...그때- 다친 곳은 없었지요?" -
50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10:46캡틴 어소사!!:3
아닙니다!! 괜찮아요!!!!! (끄덕끄덕) -
509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21:33"이야기거리가 일방적이고 단순화되는 것 같아서요."
만날 공부 이야기나 퀴디치 이야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추종자니 사상이니 하는 이야기는 또 그렇고.. 라고 말하면서 아니타를 똑바로 바라보려 합니다. 눈이 빛을 흡수한 듯 생기를 희미하게 띠다가 사라지는군요.
"게임은 그냥 꺼내본 건데. 좋아하시나 봐요?"
"네. 다친 곳은 없었답니다. 그러고보니 있었는데 쓰개치마를 쓰고 있어서 순간 못 알아본 것이었던 걸까요?"
아 끝나고 나서야 생각난 거라서 아쉬운 질문 하나는 있었다고 깨달은 듯 말하는군요.
"목숨에 지장이 안 가게 한 대씩 때려도 되냐고 물어볼걸.."
그랬으면 바브랑 탈레트의 어.. 급소 바로 윗부분을 차버렸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라고 중얼거리는데.. 음. 앞에 아니타가 있어요. 자제를. -
510 제가 나빴습니다:3 니샤카라 - 아닛 가능성은 있군요 다니엘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25:34다니엘 교수님이 팔뚝을 누르는 것에 니샤카라는 이젠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 눈을 깜빡이며 덮어쓰듯 감추어냈다. 어차피 이곳을 나서면 비밀에 붙혀지는 것이고 저는 입을 다물 것일테니.
자유롭기를 바란다는 말에 친절하고 상냥한 밎소를 짓고 침묵을 지켰다. 저는 머리가 나빠서요 단조로이 읊조리는 어조로 중얼거린 니샤카라가 다니엘 교수님의 말에 예상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괜찮아요. 교수님. 음.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못들은 것으로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해요. 니샤카라는 고개를 살짝 숙여서 다니엘 교수님을 향해 인사를 하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리고.
"무례를 범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지긋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며 읊조리는 것은 꽤 진정성있는 사과였다. 추종자를 떠나, 교수와 학생을 떠나서 제가 저지르고 제가 잘못한 것은 당연했으니까. 정중하게 목례를 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뒤 저는 다시 고개를 들고 다니엘 교수님을 물끄럼하게 바라봤다.
고개를 젖는 모습에 슬쩍 미소를 띄고 시선을 돌리는 것이 퍽 덧없었나. 그냥 제가 멸망시켜버리는 게 더 현실성이 짙었지. 그 하릴없이 이상적인 몰락을 바랬거늘.
"혹."
니샤카라는 시선을 돌린 채 단조로이 중얼거렸다.
"가능성이 있는 자가 있다면 알려주시겠어요. 그리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거래를 청했으니 사과의 뜻으로 교수님께서 원하시는 걸 말씀해주세요."
들어드릴 수 있는 거라면 들어드릴게요. 단조로운 목소리로 읊조리며 먼지때문인지 짧게 기침을 하곤 니샤카라가 예의 친절한 미소를 지었다. 포기하지 그래. -
51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26:08제가 나빴습니다 캡틴...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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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거래를 다니엘 - 거절합니다<:3 니샤카라◆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30:10갸아아악 일하고 오겠음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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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31:09다녀와요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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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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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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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초연주 (4541958E+5) 2018. 10. 24. 오후 7:38:5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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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39:43여선주랑 초연주랑 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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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41:00다들 안녕!! 그리고 초연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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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42:55여선주 초연주 어소사!:▶
아악악악악.............. 진짜 민폐 엄청 지었.......(흐릿) -
520 초연주 (4541958E+5) 2018. 10. 24. 오후 7:43:34미미주 여선주 샤카라주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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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7:44:54여선주 초연주 어소사!!!!!!!
갸악 여담이지만 오랜만에 외식했는데 음식도 맛있고 무지 만족스러웠슴다! -
522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45:14제가... 쭉 정주행해봤는데....
샤카샤카 추종자 지망생(????)인가오????????? :ㅁ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가????????????(동공쌈바 -
523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45:43헉 쏘미주 맛밤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머 드셨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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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7:46:51공부나 퀴디치나 다른 얘기를 하기는 그렇지요. 특히나 아니타는- 사상 이야기에 중립을 표명했더랍니다. 실제로는 머글과 혼혈을 싫어했으면서. 그들이 아주 소중한 가문원을 여럿 망쳤기 때문인가요.
"음- 사실 재밌는 건 모두 좋아한답니다."
특히 게임을 좋아할 뿐이지요? 함구하세요, 아니타. 아니타는 다친 곳이 없다는 말에 다행이에요. 라고 말했더라지요. 혹여 다친 사람이 알게모르게 더 있었더라면- 가슴이 찢어졌겠지요. 진짜?
"아후후. 그럴 가능성이 높지요. 그것보다- 음- 그런 질문도 좋았겠지요...저도 그런 질문을 할 걸 그랬나봐요."
아니타. 지금 설마...가자마자 탈레트를 걷어차려는 건 아니.......맞군요. 아니타는 옅게 웃으며 그래도 수확은 있었지요. 라고 소근댔지요.
"그렇지만 왜 하필이면 우리 학생을 괴롭히는 걸 까요-?"
근본적인 의문인가요? -
525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7:46:59쫄우동 머겄습니다! 엄청 맛있었어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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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47:15소미주 뭐 드셨나요???(초롱)
제가 캡틴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의논도 없이 저질러서 죄송하구...어.... 네....죄송합니다.
비슷합니다. -
527 안 알려줄 거에요 다니엘 - 니샤카라◆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47:35' 니샤카라 학생도 내 비밀을 지켜주기 때문에 나도 못 들은 것으로 넘기는 것 뿐이야. '
넘기는 것은 그의 특기였던가요. 다니엘은 숨을 깊게 내쉬면서 사과한다는 니샤카라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쯤 하면 포기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해주마. 제안을 들어주지도, 알려주지도 않을 거란다. '
다니엘 교수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조금 더 강한 어조로 답했습니다. 이야기 해도, 그것에 응하지 않을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게 당신은... 오, 이런.
' 내 비밀을 지켜주기만 하면 돼. 단지 그것만 해주면...... '
누군가가 ㅡ않겠죠.
그는 뒷말을 흐린 채,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그리곤 조금 지친 표정을 지었습니다. 지쳤더 건가요. 아닌지도 모릅니다.
' 돌아가는 게 좋겠구나. 나도 니샤카라 학생도... '
아예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그럴 생각인 모양입니다. -
52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48:12모두 어서오세요:3
다음 부터는 상의를 부탁드려요':3 -
52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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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49:18다들 맛저 하신 것 같군요: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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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7:49:44다들 어소사! :3 여선주는 금소니다..(메모메모)
그러고보니 오늘 그린 실루엣에서 머리색을 어떻게 표현하지..하다가 반반으로 했거든요..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염색시키려고 해요... -
53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50:31그리고 여선주 금손....!!!(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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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51:51혼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캡틴.. 아무리 그래도 의논했어야했는데.
제 실수를 깨달으니 얼굴이 화끈거리는터라 죄송하지만 캡틴의 레스를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더이상 레스를 드리기에는 제가 너무 염치가 없어보이고 모든 분들에게 혼란스러움을 드린 것 같기도 해서.
죄송합니다. 이기적이였습니다. 캡틴의 레스를 막레로 받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53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53:01어아니 저 금손 아니애오 금손 아니야..선따기 귀차나하는 프로 귀차니스트애오(동공쌈바
>>531 핫 니타 머리색 반반으로 칠해진 거 보고 우왕 이 디자인 예쁘다:> 생각했는데 니타니타 염색이 그렇게 바뀌는건가오!!! :>!!(반짝) 기대하겠읍니다:▷ -
53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53:59다음부터는 이런일이 없도록 먼저 의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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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54:24"그래요? 재미있는 걸 좋아하시는군요.."
재미없는 것도 전 나름 괜찮다곤 생각하기도 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무슨 감정인지 모를 표정을 지었습니다. 다행이라는 것에 그도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다행이지요.... 라고 하기엔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맞은 사람도 있으니 그렇게 말하기는 아직 이를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말을 하면서 질문을 하는 게 좋았겠다는 것에 그냥 웃기만 합니다. 그리고 소근대는 것에 덩달아 소근대던가요?
"글쎄요. 그가 말했듯 저것이라 칭한 가온을 지켜보며 일종의 각성이라도 시키려는 거 아니예요?"
아니면 학생들에게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해를 입혀서 전의를 꺾는다거나요. 라고 덧붙입니다.
"아니면 아예 가치관을 꺾으려는 걸지도 모르지요?"
어디까지나 그냥 말하는 것 뿐이지만요- 라고 말하는군요. -
53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54:30저는 괜찮아요:) 약간 놀랐을 뿐 금방 괜찮아졌답니다!!!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셔라!!(보듬보듬)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요 니샤카라주! -
538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7:55:36앗 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맛저..? 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53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55:51아앗 샤카샤카주..엄엄...주제 넘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괜찮다고 생각해요:>(꼬옥(토닥토닥부둥둥둥기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
54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56:04허어어어엇 미미주 맛저하시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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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56:58아아무튼 저는 정말로 괜찮으니.... 니샤카라주 너무 염려치 마세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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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7:56:59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신경안써도 된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잠깐 진정하고 오겠습니다. 분위기 망쳐서 죄송해요. :) -
543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7:57:29앗..샤카주..음..괜찮은걸요! (부둥부둥)(부빗부빗) 두 분 수고하셨구 미미주 맛저하세요! 저는 이불속에 들어가야겠ㅇ어요...
추워여 선생님..요긴 어디죠...
한국이란다! :3 -
54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57:41샤카라주 다녀오세요88888(토닥토닥꼬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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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7:57:57미미주 맛저하시라!
어... 음... 그리고 제가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샤카주 괜찮아요 (보듬보듬) -
546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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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7:59:17다녀오세요 니샤카라주(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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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00:10아나타주도 어서 따순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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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01:01샤카라주 다뇨시고 아구... 니타주 어서 따순곳으로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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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02:06슬슬 일상 스위치를 장전할까 생각중이옵니다 :>
철컥(?? -
551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02:59다들 어서오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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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03:19앗 일상인가요. 전 이미 돌리고 있어서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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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03:25>>550 호엥에 (찌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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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07:53갸악 장전 완료!! 소미주 돌리시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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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소미주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10:29네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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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11:23예압 죠습니다!!! :>
.dice 1 2. = 1
1. 짱 커여운 쏘미
2. 자해하는 걔(? -
557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11:52핫 상황은 아무거나 좋습니다!! >:>!! 천천히 다뇨사!!
-
558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13:16.dice 1 5. = 3
1. 조각글?
2. 진단?
3. 타르트 2개째를 해치워라.
4. 질문을 받아?
5. 일상만 돌리고 꺼져. -
55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14:17
-
56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15:45앗 샤카주 어소사!! :> 아앗 천사는 아니랍니다 :ㅁ 이제는 괜찮으신가요!!!(토닥부둥부둥기) 그런데 난방......세상에.........(동공지진
그리고 저도 다들 사랑해오!!!!!!!!! >:▷(여러분: ;;;; -
561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17:26니샤카라주 어서오세요! 이제 괜찮으신가요?888888
않이... 30도..(동공지진)
앗.. 저도.. 사,..ㅅ ㅏ.... 사랑해오...(수줍) -
562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17:30어서와요 샤카라주!
제 방에 들어갔다가 싸늘함이 돌아서 슬퍼졌습니다.. 아니 왜 난방을 하는데도 이 싸늘함이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흐려짐)
....겨울에 이사했으면 좀 좁아도 동생 방 쓸 걸 그랬는데.. -
56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17:54넵 이제는 괜찮슴미다! :>
사랑합니다!!!!!!!!!!!(여러분:?????) -
56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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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19:47>>561 예썰 괜찮습니다!!!:) 아앗..앗... 수줍어하시는 캡틴 귀여워요!!!!(볼쪼물)(쭈욱)(캡틴:놔요 가요 저리가;;)
밍나 안녀엉!!!!!!!!!!(주의:이사람은 지금 초콜렛을 네개 입에 넣었습니다) -
566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20:08달이 밝은 밤이었다. 너는 저녁을 먹고 제출해야 할 과제와 공부를 완벽히 마친 채 천천히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오늘은 이상하게도 완벽한 날이었다. 수업도 좋았고, 점심과 저녁 메뉴도 좋았고, 제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던 친구들도 좋았다. 그러니 이렇게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너는 고요히 미소짓고 자박자박 걸음을 옮겼다. 문득 산들바람이 너를 스치고 지나간다. 너는 부스스 흩어진 갈색 머리칼을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머리를 묶고 나오지 않았지. 이유를 대자면 단순한 심경의 변화였다.
"아..."
심심해. 너는 그 생각을 하며 주변에 보인 벤치에 주저앉아 가방을 뒤적였다. 마침 도서원에서 빌린 소설책이 있었다. 이거라도 읽을까? 주위가 어둡긴 하지만 루모스를 쓰면 못 읽을 것도 없을 터다. 너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로 생각에 잠겼다. 아, 그냥 읽지 말까? 오늘 하루종일 활자를 봐서 울렁거리는데. 생각에 잠긴 너는 누가 너에게로 오는것도 몰랐다. -
56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21:28>>562 아아니 미미주...따뜻하게 있으셔야하는데.......(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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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21:44샤카샤카주 어소사!!!!!!! 이제 괜찮다니 다행이어요.(부비적(샤카라주:님 저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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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23:20>>568 아앗 앗...!!!! (부둥가둥가) 고마워요 소미주!!!!!! 저기 있는 샤카라주는 제가 아닙니다!(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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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24:10흑흑....그렇지만 이젠 방을 바꾸지도 못하게 되었으니.. 온수매트랑 텐트로 버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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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24:48미미주.....;ㅁ; 온수매트랑 텐트라니.....아아니 그런......(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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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선우주 (6533805E+5) 2018. 10. 24. 오후 8:25:41갸악 잠깐 들러서 생존신고 하고 갑니다! 후..후후...내일만 지나면 좀 한가해 질 수 있다....(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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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26:18아아니 미미주... 온수메트랑 텐트라니이 ㅠㅠ 엄청 추우실 것 같은데요 그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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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26:35선우주 어소사!:▶ 아이구 어서 한가해지시길 바라구....88 (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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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26:59어서와요 선우주! 내일 지나면 좀 한가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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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27:03않이... 미메시스주...8888888888888(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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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27:20선우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고생이 많아요..888888888 -
578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27:26써누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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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29:05모두 현생 힘내세요.....8ㅁ8 (응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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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8:30:31재미없는 일이 무어가 좋을까요. 아니타는 눈을 휠 뿐입니다. 인생은 세가지의 미로 살아가는게죠, 미와, 흥미, 그리고 여백의 미. 두가지의 미가 사라지는 순간 여백이 될테니. 아, 황홀하기도 하여라.
"그랬지요."
아니타는 멋쩍게 웃습니다. 저것이라 칭했던 가온. 각성? 그러고보니- 그랬지요. 지켜봐야 한댔으니, 그렇게 데려오지 않았습니까. 아니타의 눈이 가늘게 뜨입니다. 그렇지요, 지켜본다 하였지요. ...우습게도, 중요한 인물임을 밝혀버렸구나. 그것이 역전의 패가 될지, 패가망신의 지름길일지는 모르겠다만요.
"어느쪽이라도- 잔인하고- 끔찍하군요."
하루라도 빨리 이런 분쟁이 사라지면 좋을텐데, 지나가듯 종알거리던 아니타의 눈썹이 여덟 팔자로 내려갔던가요?
어이쿠, 연기도 잘 하셔라.
"그래도- 우린 이겨낼 수 있겠지요-?" -
581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39:05동생과 영상통화 중인데 동생이 무서운 말을 해요..;ㅁ;
내 쪽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니... 나 혼자인데...(동공지진) -
58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39:59꺄악........8ㅁ8 아아니 캡틴.....진정 진정을...........(흐으릿)(캡틴 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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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40:52아아니 그거 완전 무서운데요;; 남자 목소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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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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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41:18"어느 정도는 지켜보기는 해야겠지요."
일단 그런 걸 대놓고 밝힌 이상 수상한 행동에 제약이 걸릴지도 모르지만요? 라고 말하지만.. 동시에 그렇게 감시같은 건 하고 싶진 않긴 하니까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재미없는 것이 괜찮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그게 진짜인지는
표정만 봐서는 모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겨낼 수 있을까요? 라는 아니타의 물음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글쎄요. 그건 동상이몽을 꾸는 자가 없어야죠"
"기본적으로 이겨낸다라는 것의 정의를 어떻게 잡는가도 문제고요...:
솔직히 말해서, 동상이몽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생각을 품은 이가 많아보이는데. 그들을 이겨낸다라는 것이 목표인 이들이, 그리고 그것이 목표로 잡힌다 해도 순순히 따라줄 이가 얼마나 될 것 같나요? 라고 말하는 말은 기묘하게도 서늘한 눈 빼고는 다른 곳은 다 밝아보이는 말투와 밝은 목소리. 밝아보이는 외양으로 말하니. 비관적으로 보이진 않는군요.
"그럼 아니타..씨는 어떤 생각을 품고 있나요?" -
586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41:26캡틴의 또 다른 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니타주 저 콜라 마시다가 사레들렸자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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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41:58아아니 캡... 차...착각이기를 바래요.. 아니면 정말 캡의 또다른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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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43:37캡틴의 또다른 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피마시다가 사레들릴뻔했습니다 니타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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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44:28(동상이몽의 한축을 차지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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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여선여선쓰 - 쏘미쏘미쓰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44:50달이 휘영청 뜬 아름다운 밤이라 일러야 옳을 게지. 언제나의 엷은 갈색의 품 넓은 롱코트를 걸쳐 입은 너는...오- 한동안 담장 위에 서서 깽판을 부리다가 감점만 된통 당하고 쫓겨난 참이었다 지금.
-야 이 미친놈아 이제는 무슨 짓이야!!!!!!
-오, 당신! 나의 자해를 도와주러 온 건가요?
-** 뭐하는 짓이냐고!!
-보다시피 여기 위에 올라와있지 않아요? ....맙소사, 혹시 당신의 눈에 문제가 생긴 걸까? 세상에, 얼른 병동에-
-아니거든 이 ***야!!! 내려와!!!
-응응, 걱정 마요. 금방 내려갈 거니까^ㅁ^ 자아, 봐요 봐. 이렇게 슬쩍 중심을 잃어서~
-아미친 레비코푸스!!!!!
"진짜 너무하네에- 자해를 도와주기는커녕 방해만 하고 감점까지 잔-뜩하고- 인정이 없어요, 인정이. 힝구."
너는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천천히 거두었다. 보이는 얼굴은 뚱하니 불만스런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네가 손을 다 늘어뜨린 순간 금세 눈을 접으며 빙긋하고 미소하였지. 항상 너는 분위기나 태도 전환이 퍽 빠른 편이었다. 입꼬리가 한껏 올라간 것이 마치 채셔 고양이가 따로 없었다-이 또한 항상 그랬지. 그래서 현재에 이르러, 본디 청궁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가볍게 밤 사이의 산책이라도 즐기려고 한 것인가? 오, 과연 그랬지. 네 연갈색 코트자락이 찬 공기에 가벼이 나부낀다.
헌데 아무래도 밤 산책은 비단 너만 즐기던 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야-
"오호라~"
아는 사람을 발견했기 때문이지. 벤치에 앉아 펼치지도 않은 책을 가만히 바라보는 소미의 모습을 보고 너는 과장스럽게 손차양을 하면서 짓궂은 표정으로 감탄사를 내질렀다. 지인을 발견했을 때 쉬이 지나치지 않는 사람이 너였다. 검은색 코트를 입고 있지 않은 한은. 그렇기에 지금도 너는 양손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경쾌한 발걸음을 옮겨 그녀에게로 느긋하게 다가갔던 것이지. 한 손으로 턱을 괸 자세의 소미를 가만히 바라보다, 너는 주머니로부터 한 손만 꺼내 쥔 지팡이를 그녀의 눈앞에-그녀의 책 위로-내밀면서 나즉이 읊조렸다. 루모스. 지팡이끝에서 불이 켜졌다.
"빛이라곤 달의 것밖에 없는 어둠 속에서 책의 표지만을 바라보며-"
흐음..
"신종 강령술인가요?"
심각하게-어쩌면 그새로 은근한 장난기가 보일 수도 있었다-표정을 애매하게 하며 너는 그딴 질문이나 물어보았더라지. 아니, 뭔 소리야 그게. -
591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45:40다들 어소사!!!:>
아아니 캡틴....캡틴.......(동공쌈바) 별 것 아닐 거예요......(동공실종 -
59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46:39아니 강령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갓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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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49: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일이 아니길 바라고 있...어오:3 일단 뭐가 없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3
절 놀래킨 제 동생은 친척 어른 댁 화장실에 야생 햄스터(아마도 정글리안)이 있는 것 같다는 말만 하고 끊었습니다... 왜 전화한 거야..(흐릿) -
59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50:21후흐하하하하하 오늘도 여선이는 맞을 짓만을..(아님) 핫 교수넴은 아니고 어느 누군지 모를 학생대표랍니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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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50:51아무것도 ㅇ아닐거에요 캡틴.... 아무것도.......(동공쌈바)(캡틴 부둥기)
아아니 동생분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아마도...어...... 캡틴을 걱정해서 아닐까요????? -
59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8:50:59야생 햄스터...가 화장실에 있다니. 왠지 그거의 후기가 궁금해지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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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51:45>>594 어쩐지 교수님을 불러야할 것 같아서..... 청룡 사감쌤은 같이 하실거 같고......(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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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8:52:21아니 근데 야생 햄스터가 화장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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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52:35어어어엇 캡 아무것도 아닐 거애오.......(동공지진(토닥부둥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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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8:53:18....잠깐. 화장실에 야생 햄쥐요????????????(동공지진
>>597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젠가 건쌤이랑 일상 돌려보고 싶어오:>(??????? -
601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8:55:00흐음. 아니타는 일리가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지요. 동상이몽이라. 이겨낸다의 정의와 함께. 아니타는 밝으면서도 부정적인 말에 조용히 눈을 깜빡였지요. 왜 그런 생각을 해야하는 걸까요.
"저는- 아무래도 가장 이상적인 전개만 생각하고 있지 뭐예요...나쁜 그는 정말로 사라지고, 나머지는 알아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얘기 끝. 같은 정도요."
그런 전개는 꿈도 꿀 수 없음을 알면서.
아니타는 웃었습니다. 꽃밭에서 뛰노는 부잣집 바보가 있다면 아마 너 일거예요. 흔히 말하는 골 빈 애들이요. 아니면 어떻게 그런 쉬운 말만 하겠나요.
"어렵게- 생각 말아요."
아니타는 눈을 휘었습니다. -
60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8:55:18건쌤은 목숨을 걸고 장난을 치는 분입니다:3 곤쌤에게 매일 맞으면서 장난을 멈추지 않는 엄청난 사람..(????
동생에게 물어봤었는데 자기도 보지는 못하도 듣기만 했대요.. 친척 어른 댁에서 키울 리는 없고... 아마 근처 어떤 사람이 키웠는데 탈출한 게 아닌가 싶네요:3 -
603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55:52루모스. 누군가가 중얼거린 소리와 함께 불빛이 책의 표면을 비췄다. 응? 너는 의문을 표해냄과 동시에 고개를 위로 올렸다. 이 목소리는... 설마... 제 예측이 맞아떨어진 걸 확인하자마자 네 얼굴이 찡그려진다. 너였냐, 임마. 너는 한숨을 내쉬었다. 조용히 앉아있긴 글러먹은 듯 했기 때문이다.
"강령술 아니거든. 죽을래?"
너는 여선을 째려보며 대답했다. 강령술은 뭔 강령술이야. 너는 책의 표지를 쓸어보였다. 평범한 연애소설이었다. 다만 정반대의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한다는 점이 다른 연애소설과의 다른 점일까? 너는 시선을 밑으로 내리깐다. 책의 윗면에 비죽 튀어나온 책갈피가 유독 새로워보인다.
"그냥 책 읽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을 뿐이야. 강령술 아니다?"
너는 입을 비죽 내밀며 여선의 말에 답하였다. 하여튼간에 저놈의 얄망궃은 성격 하고는... 너는 속으로 그리 생각하고는 다시 고개를 치켜들어 여선을 바라본다. 그나저나 쟤는 여기에 어쩐 일이지? 나처럼 산책이라도 왔나? 네 푸른 눈동자가 여선의 연홍빛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근데 너는 여기 무슨 일이야?"
오밤중에 뭔 일이 생겼니? 너는 고개를 왼쪽으로 기울이며 물었다. 너무 오래 나다니면 학년 대표들한테 감점당하는 건 알지? 너는 말을 마쳤다. 바람이 나부끼며 너의 긴 머리카락을 한 번 쓸고 지나쳤다. -
604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8:57:05않이 야생 햄쥐라니...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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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8:57:48야생..햄쥐요..?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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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00:24안이 야생 햄쥐.......(동공지진) 탈출한거면 주인을 찾아줘야...아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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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01:51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으면, 아마도 그 햄쥐를 보호할 무언가는 없을 거에요...(흐릿)
제가 그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확실히 답을 해주지는 못했..답니다..(흐릿) -
60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02:54햄쥐님.......(흐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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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04:11"누구나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요."
그러면서 스스로의 생각은 드러내지 않는 것이었던가. 라고 얕은 생각을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려 합니다.
"이-상적인 전개..로 나아가면 좋기는 하지요"
좋을 뿐이지요. 라고 중얼거리며 아니타의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과 눈을 휘자 화사한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간단한 것으로 딱 갈라 나누어지면 이런 상황이 왔을 리가 없지요."
그래도 아니타 씨의 생각이 틀렸다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예요.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 거 맞아요? -
610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04:55그 햄쥐가.. 괜찮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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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05:08일단 키울 수 있는 준비는 저희 집에 다 되어있기는 한데... 두 마리 이상은 무리기도 하고.. 음므므.... 그 햄쥐님이 너모 신경쓰이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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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08:55확실히....그렇네요.....(흐릿)
게다가 캡틴은 키우고 계시는 중이구.........아이구....8ㅁ8 -
61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10:05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흐릿) 으으으 왜 나는 친척 어른 댁에 못 내려갔...(정답: 일 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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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14:38아앗 앗...캡틴.....8ㅁ8 일이 나빴네요....8ㅁ8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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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16:27흑흑...(털썩)
저는 팔이 간지러워서 잠깐 다녀올게요888888 -
61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17:08앗 캡틴 다뇨사!!!!8888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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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18:49다녀와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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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훌륭한 감점 대상 여선쓰 - 그리고 학생대표 쏘미 (0181537E+6) 2018. 10. 24. 오후 9:22:54죽을래? 라는 대목에서 너는 푸스스 장난스럽게 웃었더라. 살벌하네, 소미 양- 이라고 운을 떼었었나?
여기서 실제로 사람을 죽여본 이가 누구였더라?
"유감스럽지만 난 아직 죽으면 안 되어요. 왜냐, 이렇게나 잘생긴 사람이 벌써 죽으면 너무 아깝잖아요~ 축복받은 외모를 너무 쉽게 버렸다고 이승에서 욕을 먹고 저승에 가서도 환영받지 못할 거야. 응, 난 그런 종말은 맞고 싶지 않거든. 정말이지, 나처럼 잘생긴 사람은 이래서 괴롭다니까~"
..같은 말이나 지껄였지, 넌. 지팡이를 쥐지 않은 손으로 가슴을 짚으면서, 짐짓 당당한 미소를 하면서. 강령술이 아니라고 재차 말하는 말을 듣고서도 너는 알겠어요, 알겠어. 다음부턴 강령술 성공하길 바라~ 끈질기게 무게감없이 답하였더라.
그나저나, 이곳에 무슨 일이냐니. 너는 가벼이 웃었다.
"유별난 건 아니고 밤 산책. 나는 밤을 좋아하거든요."
참, 감점하니까 말하는 건데. 나 방금도 감점 당해버렸답니다- 어느 인정 없는 학생대표가 내 자해를 방해하면서 감점이나 주구장창해버렸어. 힝구. 어떻게 생각해? 라며 능청맞게 이야기하며 너는 기세 좋게 돌아 그대로 소미의 옆에 풀썩 앉았다. 루모스로 켠 빛이 가운데에 있으면 상대방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인지 빛을 손으로 슬쩍 적당히 가려내면서.
"끄는 게 나을까요?"
그리 묻는 순간만큼은 장난기가 배제되고 네 특유의 품위가 묻어나온 듯했다. 너는 상냥하게 눈웃음지었지. -
61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9:23:10앗 캡틴 다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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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9:25:51"그렇지요...으음..."
아니타. 그렇게 말하였나요. 아무나 같은 생각을 하는 건 아니지요. 특히 네 생각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니타의 두 눈동자엔 늘 그렇듯 천진난만한 귀족 자제의 무언가가 담겼지만, 그 속내에 무어가 존재하는지는 누구도 모르잖아요? 그거랑 같은 거예요. 오, 이해하니 다행입니다.
"아웅...그렇지요.. 이런 상황이 왔을리가- 없지요..정말 그런 상황이....다들 간단하게 나누어졌으면- 좋겠지만요..꼭- 검은색과- 흰색처럼요."
아니타의 두 눈동자는 안타깝다는 듯 느긋하게 깜빡거렸지요. 검은색과 흰색. 그렇게만 나뉘어도 참 편했을 겁니다. 아니타는 그렇게 생각했지요. 처리하는 것에도 훨씬 편했을테고. 그 말은 왜 숨겨요? 오, 농담입니다.
"그래도- 헌터 덕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
사실은- 전학을 갈까..생각도 했더라지요. 오..거짓말쟁이야. -
62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28:42아니 미미랑 니타의 일상이....(팝그작)
소미랑 여선이도.......(팝그작2222)
일상 관전 재미따네요!!!^ㅁ^ -
622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9:30:25죽을래란 말 다음에 나온 자뻑 멘트에 너의 표정이 더욱 구겨졌다. 이 자식 이거 봐. 완전 까져가지고... 너는 기가 찬다는 듯 여선을 바라보았다. 축복받은 외모라니... 지나가는 사람이 들으면 코웃음 치겠다! 너는 진지하게 여선의 말에 반박할까 하다가 포기한다. 에휴, 됐다. 내가 뭐하러 얘랑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니?
"뭐래. 야. 헛소리 할거면 저기 가서 혼자서 해."
너는 저~멀리 떨어져있는 곳을 가리키며 냉정하게 말했다. 하여튼간에 백여선 이놈은 실없는 소리만 하고... 아아, 오늘은 일이 좋게 풀렸는데 얘 때문에 기 빠지게 생겼잖아. 너는 멀거니 하늘을 바라보다가 밤 산책이란 말에 슬쩍 그를 바라본다. 밤을 좋아한다니 의외네.
"신기하네. 하는 짓은 쨍쨍한 낮같이 생겨먹어갖고."
너는 고개를 다시 기울였다. 슬쩍 바라보는 폼이 어딘가 미묘하다. 그러다 감점 당했다는 말에 그대로 "잘됐네. 그 학생대표가 일을 열심히 하는구나. 축하라도 해줘야 하니?" 라고 냉정하게 대꾸하는 건 덤이었다. 여선이 네 옆에 앉았다. 너는 책을 더 꽉 쥐었다. 루모스로 인한 불빛이 새어나온다.
"마음대로 해. 난 상관없어."
너는 머리를 뒤로 젖히며 여선에게 말하였다. 오, 오늘 보름달이네? 그래서 달이 이렇게 밝았구나. 라는 말이나 하며. -
623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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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9:32:49허억 여선쓰... 여선주 금손이시네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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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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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37:09"그런가요? 아마 그렇겠지요."
저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걸 원하시나요?"
검은색과 흰색. 이라고 속으로 중얼거려 보려 합니다.
"마음을 다잡는 것이 좋은 쪽이기를 바래요."
다잡는 것이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라고 얕은 생각에서만 머물며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지으려 합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오래 걸릴 때도 있기는 하니까요."
사냥꾼이란 이름이 있으니까. 좀 더 인내하고, 숨길 수 있답니다? 라고 속삭이듯 말하는군요. 그렇다 해도 제 성격은 좋으니까요. 선하고 윤리와 도덕을 잘 지키는? 이라고 말하는군요. 거짓말은 안 합니다. 당연하죠. 그건 선의 범주가 아니잖아요? -
627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37:36다녀왔습니다:3 약 찾다가 포기했어오.. 어디에 뒀는지 기억도 안나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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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38:48캡틴 어소사!!!!888 아앗 간지러운 건 좀 괜찮으신가요????? 세상에 약 어디갔니....88 그런게 있나봐요...꼭 필요한 약은 찾으면 없다는 법칙.............아구구 캡틴....8ㅁ8(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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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38:54여선아!!(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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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39:50계속 간질거리기는 하는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에요:3 다행히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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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40:54앗 그거 다행이에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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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9:47:12맞아요 정말 다행이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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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49:06그래도 내일이라도 꼭 비상약 타놓으시구8ㅁ8
캡틴 몸 조심하시구... -
634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50:17어서와요 캡! 그래도 견딜 수 있다니 다행이예요.. 그래도 내일 바로 약 받아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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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9:51:21"다른 생각이라면?"
아니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한 것이 좋은 법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히 바꾸는 것도 꽤 즐거운 것이지만, 확실한 미래를 확실히 나아가는 건. 아니타는 거기에서 생각을 딱 멈췄습니다. 이 이상 생각을 하면 아니타가 아니지요. 그건 그저 상황을 삼키길 좋아하는 탐욕스러운 재버워크 한 마리일 뿐이야.
아니타는 미소를 짓습니다. 당연히 좋은 쪽이라고 덧붙이면서. 좋은 쪽이지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때문에? 죄책감도 못느끼면서.
"..그렇지요. 오래 걸릴 때도 있으니."
판도를 뒤집는 패도 처음부터 나오지는 아니하지요. 막판에 뒤집는 경우가 허다한 걸. 아니타는 잠시 그를 가만히 마주합니다. 그리고 히죽, 웃었지요. 처음 보이는 미소군요, 아니타. 마치 재밌는 친구를 두어 기쁘다는 눈치인가요.
"그 원하는 것을 얻길 바랄게요."
그것이 강대하고 막강할지언정. -
636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9:52:00캡틴..88 (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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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9:57:04"그건 비밀이려나요-"
그렇게 어렵거나 이상한 생각은 아니니까요. 라고 하면서 간단하게라면.. 음.. 외눈박이의 나라에선 두눈박이가 이상한 거니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표정만 봐도 그 말이 진지해 보이지 않는 것 정도는 알 수 있겠습니다.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랑.... 비슷한..가?
"네. 오래 걸릴 때도 있지요. 불확실한 것을 바꾸고, 확실한 것을 끌어안으며.."
얻어가야죠. 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처음 보이는 듯한 미소를 보고는 여전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기쁜 것 같긴 합니다.
"저는 당신이 얻길 원하는 걸 얻으라고 말은 못해주겠지만."
그대에게 인내가 함께하기를. 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저희 집에선 엄청 칭찬이예요? 진짜라고요? 라고 덧붙이려 하기도 하는군요. -
63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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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보름달이다!! 여선쓰 - 책이 궁금해오 쏘미쟝 (0181537E+6) 2018. 10. 24. 오후 9:59:12"이거 또 유감이다~ 왜냐하면 나는 헛소리 같은 건 하지 않거든요. 저기 갈 일은 아무래도 없을 것 같네, 정말로 유감이야~"
한 차례 소미가 가리킨 쪽을 슬쩍 바라본 너는 다시금 소미를 보며 능청맞은 목소리로 그리 말하였더라. 입가를 톡톡 두드리다가, "나중에 헛소리를 할 일이 생긴다면 저기로 가볼 테니까 너무 상심하진 마요-"라고 선심을 쓰듯이 덧붙이기도 하고 거기에 "괜찮아, 괜찮아~"라니- 슬슬 놀리는 게 아닌가 싶다. 그만해라 너.
네가 밤을 좋아하는 것이 신기하단 소미의 말에 빙긋 웃으며 나긋나긋하게 답한다.
"모름지기 닮은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를 수도 있는 법이랍니다."
조커와 스페이드 에이스가 그랬지. 오, 물론 의미는 다르지만.
맙소사, 오, 맙소사. 소미 양까지 그런 식으로 나오다니 난 내 편이 없어서 어쩌면 좋을까아..외로워서 너무 슬프다 힝구. 소미의 냉정한 대꾸에는 이딴 식으로 반응하면서 빈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였던 것 같다. 정말로 눈물지었던가. 하였더라도 미세했을 것이다.
마음대로 하라는 말에 너는 알겠답니다- 라며 루모스를 해제시켰다. 녹스. 보름달을 바라보며 감상을 내놓는 소미의 시선을 따라 마찬가지 보름달을 보며 "그렇네. 오늘이 음력 15일이었던가." 중얼거렸다가 너는 문득 시선을 내리고 옆으로 손을 뻗어 소미가 쥔 책을 쥐어 가져가려고 하였다.
"이런, 왜 이렇게 세게 잡았어요."
들릴 듯 말 듯 그런 소리도 하였던가. -
64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9:59:32아아아앗 캡틴 어소사8888888!!!!(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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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02:58보니까 어제가 마침 음력 9월 15일이었네요 우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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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04:50음력 9월 15일이...무어였죠???(망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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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06:11어.....어..........어............??????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하지..(동공쌈바
샤카주 장난치시는 거죠......?(지푸라기 -
644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06:50뭐지. 중양절...인가 그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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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07:54앗 어어어어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이고....
아하.
전 그냥 일상이랑 관련지어서 어제가 보름달 뜬 날이어따:ㅁ!! 한 거였어오!! :> -
646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08:17아 아니구나. 뭐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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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09:02아 그랬군요.
보름달이 넘 당연해서 뭔가 우리가 모르는 절기라도 엮여 있었나 했거든요. -
648 초연주 (4541958E+5) 2018. 10. 24. 오후 10:09:07관전하다가 여선쓰 음력 생일..? 헀는데 거하게 틀렸네요(머쓱ㄱ.....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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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09:22초연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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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09:33그아아아아ㅏ악 저의 중의적 표현이ㅠ(롬곡
그냥 일상에서 보름달이 떴길래 현실타임으론 어제가 보름달날이었군뇨!!! 한 거였읍니다 따흐흑......(털썩 -
651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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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10:36제...제가 음력 달력을 잘 안보고 살아서..........(달력을 잘 안본다)
어....죄송합니다.....?????? -
653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10:50어서와요 초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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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11:51초연주 어소사!!!
아 보름달이군요!!!(끄덕끄덕) 그러고보니 어제 유난히 달이 예뻤죠!!!!:) -
655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11:56>>652 어아니 샤카주 제가 말표현을 잘못한 거예요 미안해요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순간적으로....샤카주에게 음력에 대해 설명드릴 궁리를 하고 있었(뛰어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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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13:08지금 절실히 나비효과란 무엇인지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ㅁ(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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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0:13:27아, 예~ 예~. 너는 여선의 말에 해탈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숨이나 쉬었다. 정말이지 너는 여선의 말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이렇게나 능청스러운 녀석을 어떻게 당해낼까?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냥 가만히 있자. 그게 저에겐 더 이득이 될 법했으니.
"그건 그래. 나도 토끼나 다람쥐를 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만 좋아하는 건 좀 큰 동물 쪽이거든."
아, 물론 소동물도 좋아하지만. 너는 네가 봐왔던 동물들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나저나 미메시스네 쿤지 녀석도 한 번 보고싶은데... 그 바다악어는 잘 있으려나? 처음 봤을 때 엄청 커서 신기했는데. 샤카라 선배의 하티도 귀여워서 좋았지. 고양이 치고는 좀 컸지만. 아, 나도 패밀리어랑 같이 다니고 싶다. 내 패밀리어는 왜 작디 작은 햄스터일까? 너는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옆에 있는 여선을 바라본다. 어이구. 이젠 눈물연기까지 해? 너는 작게 혀를 쯧쯧 찼다. 잘나셨어, 정말.
녹스. 주문이 들려오고 불이 꺼졌다. 너는 사위가 어둠으로 들어차는 걸 멀거니 바라보다가 다시 보름달로 시선을 돌렸다. 달이 정말 아름다웠다. 문득 너는 느껴지는 인기척에 시선을 돌렸다. 여선이 제 책을 가져가려 하고 있었다.
"그냥."
너는 여선의 말에 간결하게 대답하고는 책을 가져가도록 그냥 두었다. 언뜻 "아, 그거 책갈피로 읽은 데 표시했으니까 나중에 원래대로 해둬." 란 목소리가 들린 것도 같다. -
65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13:35아아니아니 여선주 나오셔라!!!!8ㅁ8 음력을 모르지는 않은데 다른 절기가 있는줄 알았구!!!!(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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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아니타 - 미미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20:17그렇군요? 아니타는 눈을 휘어 웃었습니다. 외눈박이의 나라에선 두눈박이가 이상하다, 라. 진지하지 아니하여도 받아들이지요, 뭐. 아니타는 두 눈을 느긋하게 감았다 뜨며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응시합니다. 부럽기도 해라.
"오, 맙소사. 아웅, 난 몰라. 고마워요."
인내가 함께하기를. 그쪽의 집안에선 굉장한 칭찬인가요. 아니타는 환하게 웃으며 연극을 하듯 우아한 어조로 얘기했던가요? 이 행동을 잊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아닌가?
아니타는 아이처럼 꺄르르 웃더니 그를 마주보았습니다. 당신을 만나 정말 다행인게지요, 아무렴. 아니타는 어느새 날이 어둑해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슬 돌아가야겠지요. 돌아가서- 이유없이 아저씨도 걷어차야 하니까요.
"즐거웠어요, 헌터.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기를!"
이쪽도 칭찬인걸요?
// 슬슬 막레할까요? ;3? -
66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21:11아니 니타야...... 진짜 형오 아조씨를...????(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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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22:02않이 니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여선주 뛰어내리지 마새오..!!(잡음 -
662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27:18아니타: 아저씨. 오늘 학생 하나랑 대화를 했는데, 아저씨를 걷어찼어야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에잇. (걷어참)(????????)
여선주 가지마새오..! -
66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28:52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카라:(바브를 걷어차야하나))(캡틴:나가요)
여선주 이렇게 여선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돌아오세요!!!!!! -
664 미미-아니타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29:07앗 이걸로 막레할까요? 아니면 막레를 짧게나마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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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29:42편하게 해주세요!! :) 막레로 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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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31:45그러면 막레로 할게요! 아니타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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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뱀은....◆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2:03' ........ '
다니엘은 자신의 연구실에 들어와서 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 신비한 생물들에 대한 연구도 있었지요. 오, 알게 되었으리라고는 예상 못했죠.
[학생들과 거래했지만ㅡ]
기멜의 편지 그 어디에도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그는 요드가 썼던 종이를 벽난로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코트를 벗었죠. 그나마 다행이군요. 교수의 방에 누가 침입하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팔뚝에 원숭이 얼굴, 호랑이 몸통, 뱀 꼬리가 달린 생물 문신과 그 아래에 [Tet]라고 적힌 글자가 잠시, 드러났습니다.
' 아니, 괜찮아. 나는ㅡ '
배려였죠. 희생이기도 했던가요?
그나마, 학생들에게 크게 해침이 되는 것은 막았잖습니까. 그는 한숨을 푹 내쉬곤 다시 코트를 챙겨 입었습니다. 문양은 가려졌습니다. 교수니까요. 어쩔 수 없지요.
' 익스펙토ㅡ페트로눔. '
그의 주문에, 지팡이 끝에서 푸른 연기가 동물의 형상을 갖췄습니다. 돼지 꼬리와 다리가 하나인 부엉이를 닮은 새로군요. 새는 고개를 까딱이다가, 이내 완전히 허공에 녹아서 흩어졌습니다.
' ....... 망할. '
ㅡ산에 사는 ㅡ는... 역병을 가져오고ㅡ
자신의 패트로누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다니엘의 입에서 낮게 욕지거리가 튀어나왔습니다. 아마 영원히 바뀌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배려였습니다.
//=) -
66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32:04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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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2:26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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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제멋대로 여선쓰 - 세상 쏘미 해탈했나오 :ㅁ(소미주: 네??;;;;) 쏘미쓰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32:47"오호라, 그렇구나. 그럼 당신의 패밀리어는 커다란 동물인가요?"
막 그런 거 있잖아, 코끼리(??)라든지~ 공룡(?????)이라든지~! 너는 과장스럽게 한 손바닥을 들어올려 전혀 잘못된 예시를 들었다. 코끼리는 너무 커서 궁에서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거니와 공룡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게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그놈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한 손으로 턱을 짚고 심각한 양 흐으으음- 거렸다. "축소 마법을 사용하나..?"라니, 어, 하긴 그런 방법도 존재할지 모르지ㅁ...는 내가 왜 휘말리지? 너는 벌써 소미의 패밀리어가 그런 진짜 커다랗고 있지도 않은 생물이라고 단정지은 것처럼 그러고 있었다.
소미의 혀차는 소리에는 금세 빙긋 웃어보이는 것으로 응수하였다. 언제나 분위기 전환이 빨랐지. 웃음이 짐짓 채셔 고양이 같아라.
"응, 책표지는 곧 온데간데 없어질 거니까 걱정하지 마요~★"
??????
어..아무튼 소미가 책을 가져가게 그냥 두자 너는 환히 웃으며 책을 두 손으로 잡아 앞표지를 바라보았다. 제목을 보려고 하였던가? 아니, 그전에 그놈의 망할 능청스럽고 얄망궂은 웃음을 집어치워주었으면 한다. 눈썹을 아래로 휘며 입꼬리를 씩 올리고 오묘한 표정으로 책을 바라보며 아래와 같은 말이나 지껄였니?
"강령술은 어떻게 하는 걸까- 이런이런, 잘 모르겠네~?"
아이고. -
67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33:29다니엘 겨슷넴......테드셨군요.........아니 린넨.......(동공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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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34:00수고 많으셨어용 미미주!
아아니 다녤겨슷넴...(동공지진) -
67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4:50린넨은 아무것도 아니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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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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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35:46너무 털어가서 죄송합니다 다녤 겨슷넴..... 앞으로 신비동물 수업때 겨슷넴을 어찌 뵙죠??????;ㅁ;(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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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6:38다니엘 교수의 패트로누스를 잘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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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36:59여선주 어소사!!! 돌아오셨군요!!!!!!!^ㅁ^
껄껄............. 캡틴 린넨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데요!!!!!!!!! -
678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37:04헛 앗 그러고 보니 캡캡 제가 궁금한 게 있었는데 추종자 표식 있는 팔뚝이 윗팔인가요 아랫팔인가요????(뻘함) 자유인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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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37:59>>676 핫.......(복사붙혀넣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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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8:33>>678 윗쪽입니다:3~ 가려지기 쉬운 부분이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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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38:52>>676 어어어...어어.......무엇일까오.......(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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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39:06>>675 다니엘 교수는 아마 괜찮을 거에요:3 지금까지 괜찮았으니까요!(다니엘:(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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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39:23>>680 헛 그렇군여!! :>!!!!!!!! 가리기 쉽게 해주는 착한 누에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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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40:38렛츠 다갓~ :3
.dice 1 3. = 3
1. 까까런
2. 큰 비설!
3. 쨔근 비설! -
685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43:30:3 감질나 죽겠구만유 미원 좀 넣으래니께..
에디는 의도적으로 편지를 보내지 않고 있어용 :3 -
68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43:59앗 다녤 겨슷넴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시구..... :> 검색해보다가 여와와 복희가 나와서 흠칫했습니다.......(tmi
>>684 오오 비설 비설.... 그런데 니타주의 다이스께서 자꾸 감질맛나게 하시네요(흐으릿) -
68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46:22엗....???? 에디가 의도적으로...엩????(흐릿)
와아.. 니타주 앞으로는 미원을 좀 넣으시구 돌리시는걸 추천드려요........8ㅁ8 -
688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46:30여담이지만 그래도 가장 큰 걸 니샤카라가 털지 않아서 다행이었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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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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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48:39에디: 난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안 보내는 거예요. (얼감)
아니타: 힝구야!!! 힝구..힝..히잉...우우..우...우아아아아앙-!!
에디: 형 울지 마 내가 깃펜 사탕 사줄게 뚝 그쳐 뚝!
아니타: 훌쩍..훌쩍- 히잉-
에디: 두 개 사줄게! 사줄테니까 울지 마! 그쳐! 뚝! (번쩍)(들쳐매기)(?????)
아니타: 나쁜 동생아아아...내려놔라아아아..으앙...으아앙...(잉잉)(바둥바둥) -
69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49:03앗.................. 다녤 겨슷넴 뭔가 있긴 한것 같았는데 우째 털어야할지 몰라서....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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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50:06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째서 헬멧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수 아닙니다!! 아닌... 아닌가...?(혼란(?????? -
69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50:11>>690 앗...아앗.... 기펜 사탕 두개로 니타를 꼬시면...된다.......(메모)(니타주: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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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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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51:38여담이지만... 중간 관리자 느낌으로 수취인 불명 편지 쓴 사람은 탈레트였습니다:3
캡틴: 편지와 언행이 안 맞는데..?
탈레트: 뭐 -
696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52:13니타를 꼬시려면..... 깃펜사탕... 두개...(메ㅡ모(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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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52:36어..어어...헬멧 삽니다!!! 1갈레온!!!!! (????)
마쟈오 니타니타 깃펜 사탕 좋아합니다 :3! 아조시가 사탕 사줄테니 같이 가달라고 하면 웅냥! 하고 따라가요.(?) -
698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0:52:39"아니. 그냥 평범한 햄스터. 그보다 내가 코끼리나 공룡을 키울 것 같니?"
너는 어이없어하는 눈길을 보낸다. 아니 코끼리나 공룡을 어떻게 학교에 들여오겠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런 큰 생물은 학교에 반입 금지일뿐더러 공룡은 애저녁에 멸종한지 오래다. 너는 한숨을 쉬었다. 그러고보니 우리 뽀뽀는 기숙사에서 잘 지내려나? 너는 오늘 아몬드 까먹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패밀리어를 보지 않았지. 기숙사 가면 가장 먼저 뽀뽀부터 봐야겠다.
아 저 빙긋 웃는 거 봐. 저거 때문에 내가 약오르다니깐. 사람 놀려먹는 것 같아서. 너는 불퉁한 표정으로 여선의 얼굴을 보고는 책표지가 없어질거란 말에 화들짝 놀란다.
"야! 안돼! 그거 도서원에서 빌려온거란 말이야."
책 찢거나 표지 바꿔치기 하면 나한테 죽는다! 너는 금새 여선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그를 노려본다. 너 진짜 그러면 내가 하루종일 너 따라다니면서 괴롭힐거다!
책의 제목은 다소 비범했다. <순혈주의 왕자님이 머글태생과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약간 머글계의 라노벨 느낌이 나기도 했다. 너는 삐죽 여선의 어깨너머로 책을 바라본다. 책갈피는 다행히 아직까진 잘 꼽혀져 있었다. 책갈피의 하트문양과 5라는 숫자가 잘 드러나있었지. 마치 트럼프 카드처럼.
"아, 강령술 아니라니깐!"
너는 여선의 말에 다시 역정을 낸다. 도대체 그놈의 강령술로 몇번을 놀려먹을 셈이야! -
69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52:59어...탈레트쟝이였다구요???(몹시 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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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54:28형 진짜 편지랑 언행이 안맞는데요!! (탈레트: 크루시오) 으아아아아아아악 (쓰러짐)(???)
아니 소미 귀여워욬ㅋㅋㅋㅋㅋ책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1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0:54:37뭔가 산해경스러운 설명...(흐려짐)
가장 큰 걸 안 털었다니... 통수..통수가.. 무섭다..(헬멧) -
702 통수빌런◆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55:34꺄아XD
저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요!(???? -
70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55:35>>697 (헬멧 드림)(히죽)(?)
샤카라: 깃펜 사탕 줄게. 점수 깎은거 물러줘. (뻔뻔(이러면 안됩니다
아니 웅냥하고 따라가면 안되잖아욬ㅋㅋㅋㄲㅋㅋㄱㅋㅋ왠지 납치범이 불쌍해!!!!!!!!(뭔) -
704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0:58:45소미 책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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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0:58:57아니ㅋㅋㅋㅋㅋㅋㅋ소미 책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미 책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702 아아...캡틴께서 나메칸에 통수빌런을 넣으셨다....... 앞으로 있을 레이드가 두려워졌습니다........(흐으릿 -
706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0:59:13>>703 (헬멧 착용)(호도도)(?)
아니타: 고작 그런 뇌물로 나를 꼬시려고?
아니타의 내면: 라고 말하기엔 너무나도 달콤한 제안이었다. (펜 잡은 손 달달 떨림)(????)(이러면 안됩니다 22222)
아니 왜 불쌍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7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0:59:29쏘미의 책은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읽는 겁니다.
근데 얘가 재밌어한다는게 함정이지만여. 취향에 맞았나봐요. -
708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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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1:11:37ㅇ어니 호갑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타: ....콜. (????) -
71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13:39아니 진짜 샤카라 아니타 호갑투 보면 잉고르지오로 커지는 것 밖에 안떠오를 것 같구:3(???????)
샤카라: 좋아. 여명 캔디숍에서 내일 수업 후에 보자(????????) -
711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15:14머글계 라노벨ㅋㅋㅋㅋ아닠ㅋㅋㅋ
이거 그런 느낌이잖아요? 사실 머글 태생 여자아이는 입양아였고 사실은 유서 깊은 가문의 무슨 사생아지만 순혈이다...라는 거 나와도 안 이상할ㅋㅋㅋㅋ -
712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16:40>>711 아아앗!!!!!! 그럴듯합니다!!!!! 세상에.........미미주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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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Zu8zCKp2XA (5502002E+5) 2018. 10. 24. 오후 11:21:11....!!!
저는 슬슬 졸려서 가보겠습니다...(털썩 -
714 여선쓰 - 쏘미쏘미쓰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1:21:30"어라, 정말로 작은 동물이네, 햄스터라면. 귀엽겠다. 그리고 응,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아요?"
너는 한쪽 눈을 손바닥으로 가리면서 남은 눈을 슬쩍 가느다랗게 떠서 마치 가늠하는 듯한 시늉을 하였다. 채셔 고양이 같은 능청맞은 웃음을 유지하며 무엇을 가늠하는진 안 봐도 비디오, 소미 옆에 코끼리나 공룡을 세워놓으면 어떤 느낌일지 가늠하며 상상해보는 것이겠지. 소미의 어이없어 하는 눈빛에도 굴하지 않아요, 얼씨구나.
"아이고야, 에구, 지금까지 나는 대체 몇 번씩이나 목숨을 위협받은 걸까~ 이번으로 몇 번째인 목숨 위협인 걸까~ 어떻게 생각해요, 소미 양?"
척 봐도 책을 찢거나 표지를 바꿔치기 하면 죽는다는 발언에 대한 대답이다. 아니, 대답이라 하기엔 너무 제멋대로인가. 너는 능글맞고 과장스럽게 슬픈 듯한 표정을 장난기 담아 지어보이며 옆에 달라붙은 소미를 곁눈질하더니 하루종일 따라다니면서 괴롭힌다고 했던 대목에서 의미심장하게 씨익 미소지었다. 책에 무슨 이변이 생기는가 않는가 잘 감시하고 있어요- 라며.
너는 책의 제목을 확인하였다. 비범한 제목이기는 하였지. <순혈주의 왕자님이 머글태생과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라니..
"오호라. 특이한 제목 센스네요-"
혼잣말 비스무리한 말을 하다가 너는 소미의 역정에 키득거렸지. "글쎄, 난 다 이해하니까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요. 강령술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지."라며 뻔뻔하게 미소하였던가?
너는 책배에 엄지를 얹고 살짝 미끌리면서 책장을 한 장씩 천천히 넘겨갔다. 대충 훑어보는 동작이다. 중간중간에 "흐음"이라든지, "허어", "오호라", "이런이런", "에구야" 같은 감탄사를 내뱉거나 푸스스, 푸흐흐, 하핳, 같은 웃음소리를 작게 내었더라지. 그러다 어느 장에서 책장이 걸리듯 툭 열리자 너는 눈을 가느다랗게 뜨며 웃었다. 책갈피가 꽂힌 자리였고, 너는 그 책갈피를 다른 손으로 집어 소미의 앞에서 가볍게 흔들었던가. 하트 5.
"세상에나, 이게 책갈피였어?"
목소리와 미소가 마치 놀리듯이 능글맞기 그지없었다. -
715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1:21:43안녕히 주무세용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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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21:45앗 캡틴 푹 주무시구 굿나잇굿드림이에요!(이불 덮어드림(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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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1:22:06소미 책 이름 너무 귀엽자나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으로 사망
핫 캡틴 굿밤되사!!! :> -
718 니타니타 ◆tt8iCvOr6o (9829956E+6) 2018. 10. 24. 오후 11:22:16캡텐 안ㄴ녕히 주무시구 ㅈ저도....(쓰러짐)
안돼..무기력 안ㄷ돼.....자야지.....잘..자요.. -
719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1:22:45아아아앗 니타주도 굿밤!!!:>(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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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23:30니타니타주도 잘자오!!!! 굿나잇굿드림이애오(이불덮어드림(뽀담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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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26:21… 좋아, 니샤카라 N 라그나로크.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새벽에도 네가 있었으면 좋겠어. 널 만난 횟수를 새지 않고서도 뿌듯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샤카라: 오 미친 티르 라그나로크(정색) -
722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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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28:06미미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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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31:58살려주십쇼! 살려주십쇼!(빌기)
… 화가 나, 헌트리스. 넌 괴물이 아니야. 설령 네가 그렇게 되길 원한다고 해도, 넌 그렇지 않아.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아주 과거라면 맞겠군요! 현재시점은 전혀 아니라는 점? -
725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1:34:04"응. 엄청 작아. 골든 햄스터 수컷인데 잃어버릴까봐 맨날 기숙사 안에만 둬. 그리고 뭐가 어울린다는 건데?"
능청맞은 웃음을 짓는 여선의 눈을 보는 네가 심상찮다. 너는 눈을 가늘게 뜨곤 여선을 바라보았다. 보나마나 또 이상한 거 상상하고 있겠지. 너는 한숨을 쉬었다. 쟤가 뭘 꾸미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영 좋지않은 거란 걸 알기는 식은 죽 먹기였다. 너는 여선을 잠자코 바라보았다. "이상한 거 생각하지 마라." 라는 말이 달라붙는 건 덤이었다.
"네가 목숨 위협당할 짓을 하지 않으면 되잖아. 오늘만해도 대체 몇번째니?"
너한테 죽는다는 말 하다가 내가 먼저 홧병나서 죽겠다, 얘. 너는 여선을 노려보면서 말을 잇다가 슬쩍 책을 바라보았다. 아 뒤늦게 든 생각이긴 하지만 저거 좀 쪽팔리는 제목인데. 하필 양산형 라노벨같은 소설을 들고 있어가지고... 너는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혀를 쯧쯧 찼다.
"그... 그렇지? 나도 처음 보고 당황했었어."
아 쟤 설마 제목 가지고 놀려먹는 거 아니겠지? 다음에 마주칠 때 책 언급하면서 낄낄거린다거나... 너는 속으로 저 책을 뺏어야 할지 고민한다. 어, 이미 늦어버렸네. 여선은 이미 책을 펼쳐 보는 중이었다. 보는 중간중간 추임새가 흘러나왔다. 아놔. 창피하게. 너는 얼굴이 점차 붉어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정점은 하트 5 트럼프카드가 책갈피임이 밝혀질 때였지.
"그거 버리기엔 좀 아깝더라고."
종이도 절약해야 된단 말 있잖아. 이를테면 자원 절약인거지 뭐. 너는 태연히 말을 이었다. -
726 쏘미-여선쓰 (5024547E+5) 2018. 10. 24. 오후 11:34:34니타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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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36:06오호오호(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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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37:46전 왜 자꾸 니타주랑 샤카라주를 착각할 뻔하죠...(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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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40:44네????? 아니 왜요ㅋㅋㅋㅋㅋㅋㅋ니...니타주는 인코가 있는걸요!!!!!(동공지진)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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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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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46:54아아니....(동공지진)
치이시다니???(그런거 아님) 그런거 아닐겁니다... 어... 헷갈릴만한 게 있으려나요...?(갸우뚱) -
732 미미주 (1024844E+5) 2018. 10. 24. 오후 11:50:24저도 답답합니다... 뭔가 헷갈릴 만한 게 있다고 해도, 그걸로 헷갈리는 건 제가 하면 안 되는 거지 바꿔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으아아. (머리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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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여선쓰 - 쏘미쏘미쓰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1:55:49"이런. 가끔은 주머니에라도 넣고 다니는 건 어때요?"
너는 나긋하게 제안하였지. 그러고 보니 이름은? 이라고 덧붙여 물어보다가 무엇이 어울리냐는 날섞인 물음에는 푸흐흐, 얄망궂게 웃으면서 "글쎄요-"라며 두루뭉실하게 응수하더라. 필시 저건 고의다.
목숨 위협에 관한 말에는 넌 한 손바닥을 세로로 펼쳐 보이며-마치 항복할 때의 그 자세와 비슷했다-짐짓 원통하다는 듯이 과장스럽게 반응하였지. 맙소사, 나는 억울하답니다? 그렇게 말하였었나.
"그런데도 계속 가지고 다니며 읽는단 것은 내용에 흥미가 갔다는 것. 그나저나 제목이 요즘 유독 예민한 문제를 콕 집고 있는데- 극순혈주의들이 보면 반응이 장난 아니겠어요. 조심해-"
왼팔에 추종자의 표식을 새긴 주제에 무엇이라고?
여하튼 너는 넌지시 주의를 주고 난 다음에는 책을 보는 동시 중간에 이렇게 말하였더라.
"그러고 보니 오늘은 평소와 달리 머리를 묶지 않았네요.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건가? 아니면 이 책의 여주인공처럼 순혈주의 왕자님과 만나 사랑하고 싶다든지~"
짓궂음 가득하게 키득거리는 게 얄망궂기만 하였지. 아닌가요? 라고 굳이 덧붙이는 것까지. 아이고.
흐음~ 그런가요~ 버리기엔 아깝더란 말을 들으며 너는 카드를 책 사이 중앙에 슬쩍 꽂아두었다. 그러더니 문득 책을 툭 닫아버리던 것이었다. 소미를 곁눈으로 보며 씩 의뭉스레 미소하고선, 책을 소미쪽으로 가까이 하더니 책배를 짚고 책장을 사르륵 넘겼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갈피는 없었다.
"어라? 카드가 사라져버렸네?"
어디로 갔을까요~ 라며 너는 얄밉게 눈웃음지었지. -
734 여선주 (0181537E+6) 2018. 10. 24. 오후 11:57:27갸아악 답레 올리고 저도 갑자기 피곤해져서 자러 가보겠습니다아아악....... 내일 잇겠습니다 :ㅁ...다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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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58:12>>732 엩..엩....?? 아니 미미주 어어 일단 문제점이 있다면 말씀해보시는게... 아아니 머리쿵쿵은 하지마시구......(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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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샤카라주 (0300421E+6) 2018. 10. 24. 오후 11:59:11여선주 잘자요!!! 굿나잇굿드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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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0:14앗. 여선주 잘자요-
저도 원인을 모르겠어서... 일단...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야겠네요... 확인을 습관화하면 덜하겠지요..? -
738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전 12:01:22어어 헷갈리는 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음음.. 네 그런겁니다(급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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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4:51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확인하겠습니다..
묘하게 잠이 안오네요.. 일단 잘 준비는 다 끝냈으니 다갓님께 기원을..기원을!
.dice 1 5. = 3
1. 진단을 하거라..
2. 질문 받아보실?
3. 뭔가 설정같은 거라도 털어봐.
4. 조각글 어떰?
5. 꺼져. -
740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5:29설정...털..기..(설정 털 게 있을까..)(뒤져보지만 나오질 않으면 수행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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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쏘미-여선쓰 (5373975E+5) 2018. 10. 25. 오전 12:06:32"그럴까? 하긴. 주머니라면 안전하겠다."
하네스 채우면 잃어버릴 걱정도 안해도 되고... 너는 여러가지를 생각하자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간결하게 대답한다. "뽀뽀." 그리고 무어가 잘 어울리냐는 질문을 여선이 능글맞게 패스하자 살짝 째려보기도 하였지.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겨우 그런 문제로 실랑이하기엔 별 거 아니었으니.
"괜찮아. 내 한 몸 정도는 지킬 수 있어."
그 극순혈주의 놈들을 팰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너는 살벌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곤 품에서 지팡이를 꺼내 손으로 휘리릭 돌렸다. 확실히 이런 거 들고다니다 걸리면 못 볼 꼴을 당하긴 하겠다. 작게는 놀림받는 것부터 심하게는 극순혈주의자 학생들한테 집단 린치를 받는 것까지. 너는 범상한 표정을 지으며 그 책을 바라보았다. 이 거지같은 순혈주의 속에서 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그냥 귀찮아서 안 묶은거야. 그리고 우리학교에 저 소설 남주인공 같은 놈은 없을테니까 헛기대 하지 마라."
물론 있어도 그런 재수가 옴팡지게 없는 놈은 내가 찰거니깐. 너는 그 말을 덧붙이고 조용히 보름달을 감상했다. 그러다 책을 닫는 소리가 들리자 슬쩍 눈동자를 그쪽으로 옮겼지. 어라? 잠깐. 너는 여선이 책을 펼쳐보이자 눈을 크게 떴다.
"카드가..."
사라져버렸네? 너는 책을 요리조리 살피며 말했다. 아깝다. 그거 코팅까지 했단 말이야. 라는 말은 덤이다. -
742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전 12:06:51저도 유튜브를 보며 잘준비 중이라:▶
미미 설정!!!! 잡설정도 괜찮지 않을까요??? -
743 쏘미-여선쓰 (5373975E+5) 2018. 10. 25. 오전 12:07:09여선주 잘자욤!
저도 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굿밤! -
744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7:27아 진짜 다갓님 봐주세요..(무릎꿇)
.dice 1 3. = 2
1. 뭐. 해.
2. 에휴. 다시 해라.
3. 그럼 5번으로. 꺼져. -
745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8:42소미주도 잘자요!
잡설정도 거의 풀어버린 터라...(흐려짐) 진짜 풀 것도 없어서요..
.dice 1 4. = 4
1. 진단을 하거라..
2. 질문 받아보실?
3. 조각글 어떰?
4. 꺼져. -
746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전 12:09:03소미주도 잘자요! 굿나잇 굿드림입니다! :>
미미주의 다갓 결과를 봐야하는데 저도 유튜브 보다가 잘것 같아서 미리 굿나잇 인사를!!!! 잘자요!!!! -
747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09:19후..후후후... 다갓님 절 우습게 보지 마세요. 전 진단을 할 거예요! 진단! 작두는 안 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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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전 12:20:14헌터의 꽃과 꽃말은
왼 : [초록 장미, 천상에만 존재하는 고귀한 사람]
오 : [양귀비, 환상]
https://kr.shindanmaker.com/829962
헌터을/를 위한 시 하나,
남을 사랑하는 만큼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나를 아끼는 만큼 남을 아껴줄 수 있는 나로 살아가길.
/새벽 세시
#당신을_위한_짧은_시
https://kr.shindanmaker.com/754320
헌터 :
190 캐릭터의 말년은 불행한가요, 행복한가요?
말년의 기준을 노년으로 잡느냐 죽기 전을 말년으로 치느냐. 라는 거에서 후자라고 한다면. 네. 그랬습니다.
217 이미지, 언어나 문자 중 더 선호하거나 익숙한 것은?
이미지와 언어를 선호했습니다. 그렇지만 익숙해 했던 건 문자였지요.
142 수학적인 머리는 어느정도일까요?
적당히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막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다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라도... 사실 제가 수학적 머리 좋은 사람을 무지 동경해서 캐릭터에게 수학적 머리를 많이 넣어줍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미안해."
헌터: 미안하다고 할 거였으면 이런 결과를 낳으면 안 되었죠.
"네가 필요할 이유는?"
헌터: 많아요. 많다고요. 가장 적게는 정당성에서부터.. 제.. 그것도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헌터: 안락한. 침대 안에서 같이...이면..일까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미리 굿나잇인가요- 잘자요- -
749 아리에스주 (5837943E+5) 2018. 10. 25. 오전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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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전 11:39:46일하면서 잠깐 갱신하고가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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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2:01:3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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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2:11:33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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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아리에스주 (5837943E+5) 2018. 10. 25. 오후 12:30:22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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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샤카라주 (3925733E+5) 2018. 10. 25. 오후 1:06:02다들 안녕핫세요!!!:▶
저는잠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
755 현실도피러(링샤오주) (091342E+53) 2018. 10. 25. 오후 1:17:09ㄱㅑ악 갱신함다!!!!!!!! 와ㅏ아 내일부터는 시간이 좀 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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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노답이 여선쓰 - 쏘미쟝 (9668754E+5) 2018. 10. 25. 오후 2:40:31응, 그렇겠지? 너는 눈을 접고 웃으며 안전하겠단 말에 맞장구쳤지. 그러다 패밀리어의 이름을 듣는 순간 푸하하 가볍게 웃음을 터뜨렸던가. "그건 생각치 못했네. 뽀뽀라는 이름이라니." 너로선 생소했던 것일까. 주먹쥔 손을 입에 가까이 하고 천진하게 쿡쿡거리는 게 꽤 유쾌해보인다. 아, 그러고 보면 넌 네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길 때마다 평소보다 훨씬 즐거워했었지? 이 무료하고 따분한 세상에서.
나중에 기회가 생긴다면 만나고 싶어라- 라 케가 지나가듯이 읊조린 것 같기도 하다.
"이크, 무섭다 무서워. 설마 자신이 학생 대표라는 사실을 잊은 건 아니겠죠?"
너는 과장스럽게 놀라듯이 미소를 지으며 소미를 곁눈으로 보았다. 극순혈주의자들을 패겠다는 말에서 무엇을 생각하였니, 추종자야. 채셔 고양이 같은 얄망궂은 웃음에 모든 것이 보이는 듯 감추어졌지. 너는 능란하였다.
"기대라니, 난 사실 여부를 물었을 뿐인걸. 여튼 결론은 아니오, 라는 거네요~ 흐음, 그나저나 귀찮아서 묶지 않았다니- 하긴 귀찮긴 하겠어요. 머리카락을 빗고 반 가르고 난 뒤 두 개의 머리끈을 찾아 하나씩 단정하게 묶어낸다-.."
너는 네 말대로 한 손으로 직접 시늉을 하면서 소미를 응시하다가 도로 내리며 상냥하게 눈을 접으며 웃었다. 그것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 그리 나긋하게 말했던가. 너는 자연스러운 아부에는 선수였지.
"응, 카드가 홀연히 사라져버렸답니다~"
카드가 사라지자 눈을 커다랗게 뜨는 소미를 보며 너는 여즉 장난스럽고 능청맞았더라. 코팅까지 하였단 말에는 "어쩐지 매끈하더라고요-"라 무사태평하게 답하면서 책을 도로 소미에게 돌려주었지. 꼭 정말로 없어진 건지 확인해보라는 것처럼. 너는 눈을 휘며 얄밉게 웃었다.
"자, 소미 양. 지금부터 책에 대한 진솔한 감상을 대략 3분 분량으로 나에게 말해주길 바라. 그러면 책갈피가 돌아오겠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책 그 자체에 뭔가 이변이 생길지도 모른다고요?"
맙소사- 그건 안 되겠지? 도서원에서 빌려온 책인걸~ 다 읽지도 못했고~ 채셔 고양이 같은 웃음이 그렇게 때리고 싶게 생길 수는 없었다. 그때 너는 한 손가락을 올리며 말을 이어냈다.
"앗! 그런데 여기서 두 번째 선택지가 있네- 감상 대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어주어도 책갈피는 무사히 돌아오고 책도 멀쩡할 거야."
죽기 직전까지 목을 졸라줘도 좋고~ 무진장 때려줘도 좋고~ 어때요? 라며 너는 크고 작은 반창고가 덮인 얼굴로 환히 웃었다. -
757 여선주 (9668754E+5) 2018. 10. 25. 오후 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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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샤카라주 (1306884E+5) 2018. 10. 25. 오후 3:39:05오늘 날씨가 따뜻한 것 같기도 추운거 같기도 하고.......(흐으릿)
잠시 갱신하고 가요!!!:▶ -
759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3:53:55왜 웃는거지? 너는 네 대답에 웃음을 터뜨리는 여선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뽀뽀라는 이름이 웃긴건가? 그래도 저는 나름 고심해서 지었는데. 너는 여선을 빤히 쳐다보다가 슬금슬금 그에게서 멀어지려 했다. 뭐야, 쟤 이상해. 물론 얼마 안가 그 행위는 그만두었지만 그래도 이상한 사람 쳐다보는 듯한 특유의 눈빛은 여전했다지.
"까짓거 학생대표 따위 그만두면 되는거지."
물론 그런 일은 없을 터였다. 이게 어떻게 얻은 지위인데. 너는 어깨를 으쓱였다. 극순혈주의자들을 마주치면... 뭐 별 수 있나? 기숙사 점수를 빌미로 감점시킨다고 협박하는 수 밖에. 너는 제법 안일하게 생각하고는 다시 시선을 하늘로 올린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게 아름다웠다.
"엉. 이거 정말 귀찮아. 게다가 난 머리카락 길이도 길고..."
그래서 관리하는 게 어렵지. 확 짧게 잘라버릴까? 너는 손으로 가위 모양을 만들어내어 머리카락을 자르는 시늉을 해보였다. 그러다 잘 어울린다는 말에 그 짓을 그만두었지. 아부가 먹혀들었나?
"네가 가져갔지?"
너는 책을 넘겨받고 나서 여선에게 물었다. 치켜뜬 눈이 여간 서늘한 게 아니었다. 줬다 뺐는 게 어딨냐? 치사하긴. 너는 툴툴거리고선 책을 가방에 넣었다. 뭐 되었다. 카드 없어도 책갈피로 쓸만한 물건은 많이 있으니까. 너는 신경쓰지 않으려 하였다. 여선의 다음 말이 이어질 때까진.
"뭐?"
이게 돌았나? 너는 가방을 닫으려 하다가 황당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방심했다. 저놈이 희한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애라는 걸 기억해뒀어야 하는데. 너는 후회했지만 그건 몹시도 늦은 것이었지. 너는 여선을 노려보았다. 물론 그 행동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자신을 고통스럽게 해달라는 말이 들려왔다. 아, 또 그거야. 너는 한숨을 쉬었다. 선택지는 셋이 있었다. 1. 순순히 감상을 말한다. 2. 여선을 때린다. 3. 여선을 잘 설득해 카드를 받아내고 책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든다. 3번은 쟤 성격 상 안될 것 같고 2번은 죽어도 하기 싫었으니... 답은 1번이 될 터였다.
"이 책의 감상이라..."
너는 한숨을 쉬었다. 아, 진짜 하기싫어. 하지만 해야겠지. 책 내용이 뭐였더라? 너는 잠시동안 생각 정리를 한 후에 입을 연다.
"우선 세간에 논란이 되고 있는 혈통에 대한 문제를 로맨스로 풀어나가는 게 좀 새로웠어. 여주랑 남주가 전혀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도 흥미로웠고. 다만 문체가 전혀 잘 쓰였단 느낌도 없고 초반에 남주 성격이 너무 혈통만 따져대는 느낌이라 재수없다는 인상을 주기도 해. 그래도 여주가 당차고 씩씩해서 그 부분은 좀 희석되었지만. 그리고 로맨스의 틀을 쓰고 있다보니 좀 심각하게 여겨져야 할 혼혈이나 머글 태생에 대한 차별 문제가 미화되는 감이 있어. 다만 이건 장점으로 볼 수도 있는게 너무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풀어 독자들이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거지. 그리고 또 여주랑 남주가 사상 문제 때문에 싸우는 편의 심리묘사가 인상깊었어. 아직 3분 안 지났니?"
너는 여선에게 물어보았다. 빨리 이 짓거리를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
760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후 5:43:33날 집에 뷰내줘....(어직까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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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5:44:31캡틴 어서오시고 아구구 일이 많군요(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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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후 6:11:35흗흑흑... 3시 쯤에 퇴근할 계획이었는데 친구가 밥먹자고 해서 기다리거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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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6:14:03캡틴 ㅠㅠ 고생 많으세요 ㅠ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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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후 6:18:07흑흑흑...ㅠㅠㅠ 고마우ㅜ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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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도영 ◆.A.70nlg5s (9344493E+5) 2018. 10. 25. 오후 7:07:28힛츄윗댓 뚜루뚜루뚜!
갱신! -
766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7:11:38도영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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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샤카라주 (1208598E+4) 2018. 10. 25. 오후 7:18:31집에 가고 싶습.....니...다.........(흐릿)
얼굴만 비추고 갑니다... 춥다......(흐릿) -
768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7:21:46샤카샤카주 어소사!!!!! 에구... 빨리 집에 들어가시길 바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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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샤카라주 (1208598E+4) 2018. 10. 25. 오후 7:22:50소미주 안녕하세요8ㅁ8 흑흑....이제 집에 갈 준비 중이에요...........도착해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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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초연주 (5015341E+5) 2018. 10. 25. 오후 7:31:06계속 일이 생겨서 갱신만 하고 가버리네요 8ㅁ8 갱신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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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7:32:12초연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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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여선주 (2032918E+5) 2018. 10. 25. 오후 7:38:50드디어..... 일끝......
답레 얼른 이어올게요!!!!!!!!!!!!!! -
773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7:50:41갱신할게요. 감기 진짜 싫다..오늘 하루종일 앓았어요 힝구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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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8:03:08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종일 앓으셨다니 괜찮으신가요? 저는 오늘 하루종일 상태가 영 그래서 자기만 했네요. -
775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8:12:38여선주 니타주 미미주 어소사!!!!!
아니 하루종일 앓으셨다니... 니타주 괜찮아요? -
776 샤카라주 (3614456E+5) 2018. 10. 25. 오후 8:13:44코앞에서 버스를.... 놓쳤......(주륵)(광광) 니타주랑 미미주....8ㅁ8 아구구 괜찮으세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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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후 8:14:31드디어 집으로 가는데... 일거리가 많네요...(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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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소미-여선쓰는 노답이 아닙니다! (5373975E+5) 2018. 10. 25. 오후 8:14:35샤카라주 어소사!!!!!! 아니 버스가 나빴네오 왜 샤카주를 두고가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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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Zu8zCKp2XA (9978111E+5) 2018. 10. 25. 오후 8:16:06않이 샤카라주...888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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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샤카라주 (3614456E+5) 2018. 10. 25. 오후 8:16:45갸악.... 버스가 나빴습니다....8ㅁ8
캡틴도 수고하셨구 아니...88 (뽀담) -
781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8:20:01다들 고생이 많아요...(뽀담뽀담) 으윽 귀가 먹먹해요..맛이 안느껴져...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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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8:20:55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괜찮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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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여선쓰는 노답이 맞워오:ㅁ!!!! 여선 - 쏘미 (2032918E+5) 2018. 10. 25. 오후 8:28:34학생대표 따위는 그만두면 된다라. 너는 그때 맙소사 같은 놀란 듯한 감탄사나 과장스럽게 흘리고 있다가 소미가 어깨를 으쓱이는 데에 맞추어 여유롭게 눈을 천천히 감았다가, 떴지. 분명 진심은 아니리라고 생각하였던 모양이다. 미소가 부드러웠지.
아부를 하는 순간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듯한 시늉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며 너는 "왜, 갑자기 마음에 들었어요?"라며 짓궂은 웃음소리를 남겼던 것 같다. 눈매를 천천히 휘는 것이 짐짓 얄망궂기 그지없었지.
"글쎄- 과연 내가 가져갔을까? 어디에 있으려나~"
치켜뜬 눈을 유하게 마주보며 빙그레 지은 웃음이 능청스러우니 뻔뻔하였다. 너는 너에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표시하듯 양손을 어깨높이로 들어올렸다. 어라, 누가 뺏었대요? 그리 더해 응수하며 너는 눈썹을 잠시 팔 자로 늘어뜨렸지. 여유롭기 나위 없었다.
결국은 감상을 말하기로 하였나보다. 꼭 예상했다는 듯이 너는 별다른 변화없이 그저 입꼬리를 한껏 올렸지. 얄밉게도. 소미가 한숨을 쉬자 괜찮다느니 긴장하지 말라느니 같은 전혀 틀린 소리나 능글맞게 전해주고선, 소미가 감상평을 말하기 시작하자 왼손부터 반창고 투성이인 손가락을 꼽기 시작한다. 아, 초를 센다.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무슨 생체 시계라도 되는 거니?
소미가 말하는 내내 너는 미소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응응 같은 반응이나 하고 있었다. 장난삼아 감상을 말하게 한 것치고는 꽤 진지하게 말해주고 있어 중간에 오오- 같은 능청맞은 감탄사도 들어갔던가? 아직 3분 안 지났니? 라고 소미가 묻는 순간 너는 총 2초에 해당하는 손가락을 시간에 맞추어 마저 접고선 활짝 눈을 접어 웃었다. 초를 세던 손이 짝, 하고 한 차례 마주친다.
"딱 3분! 참 잘했어요~ 사실 이렇게 진지하게 감상을 말해줄 줄은 몰랐는데~ 꽤 괜찮은 독서감상문이네~ 세상에, 소미 양 다시 봤어요-"
너는 짓궂음 가득하게 웃었다. 그게 말이지, 소위 말하는 진지충인 줄은 몰랐지~ 라고 놀리는 조로 말하였니.
문득 네가 물어보았다.
"소미 양, 1부터 50 중 어느 숫자를 골라보겠어요?"
대답을 들었으면 넌 손바닥을 위로 하며 책이 돌아간 소미의 가방을 과장스럽게 가리키며 말했을 것이다. "그 숫자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펼쳐봐요. 카드가 가출을 포기했을 거야."라며, 너는 웃었겠지. 카드는 그 페이지 중간에 곱게 꽂혀있었을 테니까. 마술에 능하기는 하지. -
784 여선주 (2032918E+5) 2018. 10. 25. 오후 8:29:00다들 어소사!!! 는 다들 힘내요88888888888...(우럭..(토닥토닥부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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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그럼 소미도 노답이 되죠! 소미-노답 듀오로 뭉쳐봅시다! 여선 (5373975E+5) 2018. 10. 25. 오후 8:41:42"왜 갑자기 마음에 들었어요?" 라... 너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해보니 양갈래로 묶는 것도 잘 어울릴 법 하고? 여자나이가 두 자릿수가 되면 트윈테일은 범죄라는 말이 있잖은가? 이 나이동안 트윈테일이 잘 어울리는 것도 희소가치가 있는 법이니까.
"아오! 너 진짜..."
능글맞은 태도에 치뜬 네 눈동자가 퍽 웃겼다. 너는 녹빛 섞인 파란 눈동자로 여선을 노려보았다. 항상 그랬다. 저는 여선의 페이스에 휘말리고 여선은 그런 저를 놀렸지. 나도 한번만 쟤 좀 놀려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너는 한숨을 쉬었다. 카드야 없어도 상관없지만 책에 무슨 일 생기면 큰일인데. 너는 부디 책이 무사하길 빌었다. 아,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일까?
저, 저봐. 저 초 세는 것 좀 보라지! 너는 눈을 가늘게 뜨고 여선이 초를 세는 걸 바라본다. 얄미운 놈... 너는 감상을 말하면서 속으로 2번, 여선을 때리는 선택지를 택할 걸 그랬나 생각한다. 아니다. 이성을 잃으면 안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 패는 건 아니다. 너는 숨을 몰아쉬고는 정해진 감상을 완전히 다 말한다. 그와 동시에 3분이 지나간다. 내가 카드 하나 때문에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원... 너는 작게 혀를 찼다. 유독 여선의 앞에 서면 제가 더 망가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제 만족하냐?"
너는 아니꼬운 태도로 말을 걸다가 진지충이란 말에 주먹이 울부짖는 걸 느낀다. 내가 누구 때문에 이 짓을 했는데... 그러다가 여선이 숫자를 골라보라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다. 흠... 1부터 50까지라...
"25. 딱 절반이니까."
호오? 너는 여선의 말을 듣고 책을 들어 25쪽을 펼쳐보았다. 와, 진짜 있네? 너는 눈을 크게 뜬다. 어느 틈에 여기다 넣었대? 대단하다.
"진짜 신기하다. 너 이런 거 진짜 잘하는구나?"
새삼스럽게. 너는 카드를 이리저리 들어보이면서 말했다. -
786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8:43:41집.....집이다.....흑흑....8ㅁ8(널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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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8:47:19어서와요 샤카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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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그럼 소미도 노답이 되죠! 소미-노답 듀오로 뭉쳐봅시다! 여선 (5373975E+5) 2018. 10. 25. 오후 8:49:29샤카샤카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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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8:57:0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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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9:19:13집에 와서.. 판을 세웠습니다..(흐릿)
화장 지우고.. 씻고 .. .회사일 좀 하고 오겠습니다.... -
79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27:45아앗... 다녀오세요 캡...
저도 한 두 시간 정도 넉넉하게 돌리다가 킵할 분이라도 있을지 찾아봐야겠네요.. -
792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9:29:57캡틴 수고하셨구 어소사! 그리고 힘내세오8ㅁ8
저..저는 지금 당장 무리입니다.. 죄송해오... -
793 그럼 소미도 노답이 되죠! 소미-노답 듀오로 뭉쳐봅시다! 여선 (5373975E+5) 2018. 10. 25. 오후 9:30:22캡틴 다녀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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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여선주 (2032918E+5) 2018. 10. 25. 오후 9:45:39아아아아아앗 소미주 급한일이 겹쳐서 답레가늦어질 것 같아요 죄ㅅㅇ송합니다8888888888888(머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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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9:52:05아앗 여선주 힘내시구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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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도영 ◆.A.70nlg5s (9344493E+5) 2018. 10. 25. 오후 9:52:50붐샤카라카(둠칫)
갱신~ -
797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9:53:42도영주 어소사!!!:▶
아아니 붐샤카라카에 흠칫해버렸다......(동공지진) -
798 그럼 소미도 노답이 되죠! 소미-노답 듀오로 뭉쳐봅시다! 여선 (5373975E+5) 2018. 10. 25. 오후 9:56:08여선주 전 괜찮슴니다. 천천히 이어주세영!
그리고 도영주 어소사!!!!! -
799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9:56:38어서와요 도영주-
아 미묘하게 배고파서 못견디겠네.. 새우..새우가 먹고 싶어오...(오늘 뭐인지 모를 알러지반응과 감기기운이 합쳐져 앓아누운 인간이 하는 소리치곤 흰소리이다) -
800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02:40훌찌락..
...코막혀요..(._. -
801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04:40미미주 뭐라도 드시는게8888
아구구 니타주....8ㅁ8(부둥) -
802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0:04:43갱신합니다... 와아아... 지친다..(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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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07:22캡틴 어소사..! 고생 많았어요!! 미미주 뭐라도 드셔요..88
저는 ㄱ괜찮습니다...
사실 안 괜찮아요 푸딩 샀는데 코막힘 때문에 먹을 날이 미뤄지고 있어서...(????) -
804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08:17다들 어서와요-
결국 냉동 하나 꺼냈습니다...(고개끄덕) -
805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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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0:22:14씻고 나서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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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0:24:22소미주 어서오세요!!
놀랍게도... 아직 일이 덜 끝났습니다...(털썩) -
808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25:04소미주 어소사!!!
는..눼.....??? 캡틴 아직 안끝나셨다구요.....????(동공쌈바) 아이구8ㅁ8 -
809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27:05다들 어소시구..아아니 캡틴..? (동공지진)
.dice 1 3. = 2
1. 까까런 2주년이래. 가서 게임해.
2. 큰 비설 까자
3. 작은거 까자 ^^ -
810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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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27:51비설......(기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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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29:40.dice 1 5. = 3
1. Beautiful?
2. Jack
3. diary
4. Edward
5. ?????? -
813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29:58....(얼감)
-
814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0:30:25비...설...(좀비
-
815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31:14비설....(기어오기)
-
816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32:03
-
817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32:50비...서얼.........(좀비(?????
아니.... 다이어리....??.(번뜩 -
818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37:20저도 다갓님께 빌어볼까요..
.dice 1 4. = 1
1. 진단을 하거라.
2. 조각글이나 써 봐.
3. 리겜이나 하거라.
4. 꺼져. -
819 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콤비라뇨 여선 - 쏘미쟝은 노답이 아녜요!!! 소미소미 (2032918E+5) 2018. 10. 25. 오후 10:47:10완벽해져야한다고. 완전무결했던 네 아버지에게 딱 걸맞는 충신이자 부하가 되어야한다는 강박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겠지. 우습게도 그놈의 장난스러운 초 세는 행동이 그렇다는 것이다. 일 초가 흐르면 손가락 하나를 접고 또 일 초가 지나는 순간 다음 손가락이 접혔다. 거의 시계가 필요없을 수준이었지, 과연. 소미가 너를 가늘게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을 때 너는 빙긋 눈을 접으며 미소로 화답하였던가? 넉살스럽기도 하지.
그래서, 이제 만족하냐?
"당신은요?"
얼씨구. 질문 넘기기 그거 하나 참 자연스러웠다, 짜증날 만큼이나. 너는 아마 장난스럽게 또 환하게 웃었을 것이 분명하다.
"25라, 우연스럽게도 5의 제곱 숫자네-"
눈웃음 지은 너는 지나가듯이 한 말 뒤로 손으로 책을 가리키며 자, 어서 같은 말이나 하였다. 사라졌던 카드가 모습을 다시 드러내고 깜빡 속은 관중은 의아해하면서도 신기해한다. 네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너는 웃었다. 따분하고 무료하여라.
"어려서부터 취미였다니까. 조금의 손동작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일을 꾸며서라도 쉬이 해내고- 난 마술을 퍽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네가 말하기를 사람은 자신과 근접한 것일수록 호감을 느낀다고- 네 능구렁이 같은 성정과도 닮았던가, 마술은?
너는 입가에 한 손가락을 입가에 올리더니 그 손으로 소미의 귀 뒤에서 은화를 꺼내는 듯한 연출도 하였다.
"이런 뻔하고 흔하기 그지없는 것도."
네 웃음이 채셔 고양이와 같았고 능청스러웠다. -
820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50:29- 현재 일기장을 매주 한 장씩 찢어 보내는 사람은 에드워드 입니다.
- 잭은 일기장의 열쇠를 잃어버린줄 알았지만 젤로가 소유중이었습니다.
- 일기장은 7년 전 12월 17일을 기점으로 끊기고 말았습니다.
- 일기장은 아니타 홉킨슨 페이스, 즉, 진짜 아니타의 것입니다.
- 아니타는 마지막 일기에 '???'에 대해 서술했고, 그 당일 의문의 괴한에 의해 잔혹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잭은 그 날 아니타의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 잭은 일기장의 내용을 남이 읽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에드워드가 읽고 말았지요. -
82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0:51:21"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헌터: 욕이라니 아니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요.
"꿇어."
헌터: 죄송하지만 저는 그것은 할 수 없어요. 함부로 무릎을 꿇으면 제 위신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보면?"
헌터: 음.. 제가 굳이 말을 걸진 않을 것 같아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처럼 키운 꽃이 왜인지 피지 않는다.
미미는 신비한 마술로 꽃을 피워냈다,
https://kr.shindanmaker.com/801418
미미:
053 남의 집에서 변기가 막혔다면?
비바 마법.(단호)
118 본인이 느끼는 성격과 남들이 보는 성격은 다른가요?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겉으로 드러내는 성격과 남들이 보는 성격은 동일합니다. 약간 기분나쁠 때에는 당연히 다르죠.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뭐..뭐요? 생각해보니 애인이 있었을 리가 없어서...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헌터가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버튼을 누르자, 항아리는 무지개 빛과 함께 뭉게뭉게 연기를 내뿜으며 무언가를 툭 뱉어낸다.
오... 함께 있으면 동물에게 사랑받을 것 같은 초콜릿 우유(이)다!
https://kr.shindanmaker.com/838623
미미: 맙소사!(미미주피셜 동물에게 싫음받음) -
822 어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콤비라뇨 여선 - 쏘미쟝은 노답이 아녜요!!! 소미소미 (2032918E+5) 2018. 10. 25. 오후 10:51:52따흑 늦어서 죄송핮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 일 아직 안 끝났..(파스슥 -
823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54:06오... 오오 니타 비설에 미미진단...(메모)
여선주 어소시구 히..힘내셔라...8ㅁ8 -
824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56:47앞으로 진단을 니타로 돌려야 할지.. 아니면 잭으로 돌려야 할지...아니면..어...
.......하워드라고..해야겠죠..? -
825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0:56:54야호 일 다 끝.... 인데... 빨래가 남았네요.. 살려줘.. 자고 싶닥우...(털썩)
내일 쉬는 날도 아닌데...(흐느낌 -
826 니타니타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0:57:35아이고 캡틴...88 (부둥부둥)(랜선 우렁각시가 되어드림)(??)
-
827 왜 노답이 아닌거죠 소미-이 녀석 장래희망은 사실 노답이었습니다 여선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0:58:15얼씨구. 질문 넘기기인가? 너는 한 손으로 턱을 괴고 가만히 있다가 픽 웃어보였다. 어이가 없어서 그런 것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 확실한 건 네게 심경의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너는 눈을 휘며 웃었다. 연분홍빛 입술이 벌어졌고 거기서 말이 튀어나왔다.
"어떨 것 같은데?"
맞춰봐. 너는 장난삼아 꺄르륵 웃음을 던지고 턱을 괸 자세를 풀었다. 아, 이 자세 은근히 팔아프네. 너는 팔을 풀려는 듯 붕붕 돌리고 다시 여선을 바라보았다. 푸른기 도는 눈에 희미하게 장난스러움이 어려있었다. 너는 무슨 심정으로 이러한 장난을 치는가? 알 수 없었다.
"그러게. 신기하다. 나 숫자 5 좋아하는데."
물론 가장 좋아하는 건 9지만 5도 꽤 좋아하는 편이지. 딱 떨어지잖아. 너는 들고 있던 하트 5 카드를 팔랑이며 말했다. 그러고보니 이 카드도 숫자 5가 적혀져있네. 우연의 일치일까? 신기하여라. 너의 눈이 곱상하게 휜다.
아아, 그렇지. 너는 예전에 들었던 얘기를 기억해냈다. 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게 여덟살 때부터라 했나? 너는 스르르 눈을 감았다. 저는 그 나잇대에 무얼 했던가? 평범하게 친구들과 뛰어놀았지. 책도 읽고. 그땐 제가 마법사가 되리란 생각 자체를 못했었다. 그저 평범하게만 살았지. 그래, 인생이란게 원래 자기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는 법이지. 너는 다시 눈을 뜬다.
"좋겠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있어서."
나는 그런 게 없거든. 너는 웃어보였다. 네 웃음 뒤에 가리워진 건 씁쓸함인가?
여선이 제 귀 뒤에서 은화를 꺼내는 듯한 재스쳐를 취하였다. 너의 눈이 다시 동그레진다.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이런 건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너는 눈을 깜박이며 제 귀 뒤를 만졌다.
"안 뻔해.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너는 제법 힘을 주어 그 말을 말하였다. -
828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0:59:02
-
829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0:59:11와아아아 저는 우렁각시를 얻었어오..!!(??????
일단은ㅡ 빨래 널고... 자야죠... 으으으 내일 비소식이 엄청나서 큰일이네요..;ㅁ; -
830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00:18아. 미미 진단 하나 중도작성 났다...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뭐..뭐요? 생각해보니 애인이 있었을 리가 없어서....다만 친애 이상 애인 미만은 꽤 많았습니다. 피나카 내에서 동경받을 외양이었으니까. 그런 사람은 좀 있었습니다. -
83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01:09내일 비소식이 있나요..? 캡이 일 적게 하고 많이 벌길 바래요...
빨래...(바라봄) -
832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01:28우렁우렁!! 저는 국에 넣고 끓이면 큰일납니다. 제가 비명을 지를겁니다. 그아아아아아아악!!! (??)
아니타와 하워드...
하워드!!!!!!
+) 아니타가 머리 염색을 끝낸 11시 1분.
반은 붉은색, 반은 청록색!
"후후, 유니크하죠?"
"아니타 멋져!"
"응, 난 멋진 걸-' -
833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02:18"사랑해. 너뿐이야."
다니엘: 그렇게 말해줘서 기쁜데? 나 뿐이라..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다니엘: 내가 죽는 것.그래서 희생했지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어떤 목소리로?"
다니엘: 듣기 좋은 목소리였으면 좋겠네.
//다니엘 교수로 한 번 진단을 돌려봤읍니다:3 -
834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02:45비소식은..88......(부둥부둥)
-
835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02:57내일 비 ...... 온다고 합니다(,_,
얼른 끝내시구 일찍 주무셨으면 좋겟구...88 -
836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03:35"꿇어."
김소미: 싫어. 내가 왜?
"네가 필요할 이유는?"
김소미: 나는 1학년 때부터 5년간 전과목 O를 맞았고 퀴디치 선수라 빗자루도 잘 타. 게다가 학생대표 일까지 겸임했어. 이 정도면 내가 필요한 이유 정도는 너도 알 것 같은데?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김소미: 괜찮아. 어차피 그 정도는 각오하고 있어.
김소미: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애초에 게임을 잘 안해서... 만약 한다면 일치할겁니다.
254 본인의 실패에 대처하는 자세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하죠.
303 상하체 비율
어... 음... 그냥저냥 적절합니다? -
837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05:49아니 ... 다녤 겨슷넴 린넨에 소미 흰글씨.....8ㅁ8
-
838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06:28아니타 염색이 유니크해졌군요..!!!>:3
탈레트: (화려해진 아니타 발견)(익ㅡ숙) -
839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06:40흑흑흑 자고 싶어오...(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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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07:51꺄악 캡틴 조금만 더 힘내세요!!!!!!88(안마 꾹꾹이)
-
841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08:03않이 소미 흰글씨....(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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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11:17
-
843 ◆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12:04린넨은 아무것도 아니에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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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12:55>>842 아앗...앗...유니크한 염색이다.....!!!!!! ^ㅁ^ 아니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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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13:49아앗 린넨 그랜드 마스터이신 캡틴의 말이니 믿겠습니다... 반만요(대체(캡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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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16:54헉 니타쟝 머리 이뽀요!!!! 반반 염색이라니 넘나 유니크한 것!
그리고 흰글씨는 별 거 아니옵니다. 깔깔 -
847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17:26조각글 삘이 찼어! 이건 써야 해! 까야아...(그러다가 븐량 늘어나면 독백이 됨)
.dice 1 5. = 2
뭔가 비들 이야기풍으로 이야기 써보고는 싶기는 한데. 역시 전 끝을 내지 못하는군요...(흐려짐) -
848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17:34오오오 아니타..!!(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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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19:10
-
850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21:26(얌전히 대기)
-
85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21:29잘 준비 마치고 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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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21:36아니타: 아니타 염색 이뽀? >_<
에드워드: 으!!!! (역정)
미미주 조각글!!! (무르팍 쓸라이-딍)(팝-콘) -
853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1:37>>849 아아니 왜 절 빤히 보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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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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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3:42
-
856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24:55안이 저는 선량해요 무서워하지마요 베-비(?????)(소미주:으;;;;)
-
857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25:37잠을 좀 깨려면 뭐라도 해야겠죠... 으으음... 뭐하지.. :3c
질문이나 해볼까요!! 가랏 공통 질문!!!
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
858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25:45근데 이와중에 형오쟝 익숙해졌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평생의 소원...형오쟝 머리 빗어주기......(대체) -
859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5:46>>856 핫! 상냥하다면 제 부빗부빗 공격을 받아주시죠!(부빗부빗(????
-
860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26:23전 빨래 널고 올게요!
-
86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28:38다녀오세요 캡!
-
862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9:17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토끼요 토끼!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토끼랑 다람쥐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여러분의 투표를 받습니다. 뭐가 더 어울릴 것 같나오??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선생님 그거 내려놓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요."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첫인상:우왕! 주작이라면 튼튼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고얌? 멋져!
지금:더워... 죽여줘...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탈레트요. -
863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29:39캡틴 다녀와용!
-
864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30:20
-
865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31:22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 아니타는 왠지 토끼 신을 만나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3! 무쟈게 크고..푹신한..토깽이....
아니타: (털에 파묻혀보고 싶다 하면 혼나겠지...)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 오...음...어....으음...음.....모르겠어요. 일단 패트로누스를 부를 수 있냐 질문 해주시는 게...(<-팩트: 어마방 못함) 음...으음.......수컷 공작?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 아니타: 오늘 곤 선생님 기분이 유별나게 안 좋아보이시는데...(걱정)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
첫인상: 와! 겨울!
현인상: 와..겨울..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 탈레트요. 뭘 알고 있다는거야. -
866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32:17다녀오세요!
-
867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32:49앗 그리고 5번은...
: 기멜이요:3 -
868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0:25다녀왔습니다:3 어째서 집안 일을 하면 잠에서 점점 깰까요..(흐릿)
그리고 다들 5번까지 답을 해주셨어....
탈레트가 굉장히 높군요:3c
탈레트: (빵ㅡ긋)
캡틴: 네가 다 터는 날이 설정 털리는 날이겠지:3c
탈레트: 엗 -
869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40:58캡틴 어소사!!!!!!
-
870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1:16오옷 기멜쟝도 있군요:3
기멜: (내가 뭔가 했던가)(흐릿) -
871 미미주 (6051569E+5) 2018. 10. 25. 오후 11:43:28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뱀이요? 아니면 닭..?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음....생각해본 적 없어요? 그래서..조금은. 검색해봐야 할지도요? 처음 생각난 건 신이라는 거이긴 한데..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교수님 그거 어떤 효능이예요?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주작..? 음. 들어갈 만했을지도. 아니. 안 들어가야 했을까나-
역시 어울리지 않았을까요. 아니. 어울리려나요?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추종자인 걸 모르지만도 포함한다면 아이란이랑 다니엘이요. 둘 중에서는.. 왠지 신경이라면 아이란?
확실히 안다. 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의외로 기멜요. -
872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5:35그리고 토끼가 인기 많군요!!
??:(귀 쫑긋)(앞니 옴뇸뇸)
캡틴: (무언가를 건넴)
??: (뒷발 차기)
캡틴: -
873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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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6:15오오오 아이란... :3c
아이란: (갸우뚱) 나는 모르는 일이야?
캡틴: 으응....(흐릿) -
875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6:56오오오 엄청나군요!!>:3
바람궁수 쿠키.. 얻어야 하는데...(매번 골드티켓만 얻으면 만족하는 캡틴입니다) -
876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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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48:12기멜을 만나고 싶은 건..단순히 궁금해서입니다:3 캡틴 어소사!
어어어 쿠키런 재밌어보여........ -
878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48:41!!!!! 엄청난 꿀팁이군요!!!>:3 휴무일에 점수 벌이를 해야게쒀요!!!
저녁시간대에는.. 다들 엄청난 고수들이라..(동공지진) -
879 샤카라주 (8536754E+5) 2018. 10. 25. 오후 11:50:38오오오.......(신기함)
그보다 캡틴 잠이 깨신다니....괜찮으신가요.....???? -
880 우렁각시 ◆tt8iCvOr6o (0609653E+5) 2018. 10. 25. 오후 11:51:31고수..(흐릿) 그렇지요.. 2.4나 2.2는 기본으로 나오는 쿠창들이 있으니...
레몬맛은 지금 퍼주니까 열심히 파밍하시구, 구미호맛 마법사탕을 파밍하거나, 회오리용(대체로 크림로즈도 괜찮습니다!)+천년나무 선달 이후 이달로 그 둘중 하나를 넣어도 좋아요. 아니면 신규쿠키 넣으시거나. :>
보물 같은 경우에는 각인 안하셔도 좋으니까 일단 전부 모아두시는 게 좋은데, 신규보물 꿀팁이라면 보물 마일리지가 쌓이면 쓰지 말고 존버타라. 겠네요. :3... -
881 여선주 (2032918E+5) 2018. 10. 25. 오후 11:51:34하 일 끝났습ㄴ다(산화
답레 마저 써서 올게요!!!!!>:>!!!! -
882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52:33아마도 다시 자리에 누우면.. 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3
내일 출근을 어쨰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흐릿)(미묘하게 감기기운이 남아있음)
여차하면 내일 일하다가 조퇴해야죠:3 -
883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573812E+5) 2018. 10. 25. 오후 11:53:48여선주 어서오세요!!
오오오오 엄청난 꿀팁들이....!!!(메ㅡ모 -
884 소미주 (5373975E+5) 2018. 10. 25. 오후 11:55:19여선주 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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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린넨그랜드마스터◆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전 12:00:43그러고 보니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탈레트가 가장 많이 나와서 말인데...
탈레트쟝.. 감초케이크 좋아해오:3
탈레트: (감초케이크 제압이 취미) -
886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01:47어서와요 여선주!
으으.. 약 먹고 자야하는데..
그래도 작년보다 약 먹는 양은 엄청 줄었습니다! 가끔 닾쳐오는 알레르기약까지 합쳐도 작년 먹던 양보다 많이 줄었졍! -
887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전 12:02:22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다 만나고 싶어할 것 같은데...:ㅁ
아마 가장 만나고 싶은 건 멈뭄미멈뭄미신일 거애오 :>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어..... 어....... 얘 추종자라서 못 부르는데요.........(우럭...
어 만약에 부른다면 구미호가 아닐까오 :>!!(흐으릿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건 선생님~★ 저도 끼워주세요~^ㅁ^★"(?????????????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첫인상: ^ㅁ^!!!
현인상: ^ㅁ^!!!!!!!!!!!!!!!!!!!!!!!!!!!!!!!!!!!!!!!!!!!!!!!!!!!!!!!!!!!!!
(?????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탈레트쟝이 굉장히 신경쓰인다고 합미다 >:>(여선: 크루시오 그리워라 힝구(?)
일하던 중에 문답쓴 게 있어서 올리고 마저 답레쓰러 감다 다들 안녕!!!!!!! >:>!!!!!!!!!!! -
888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02:28감초케이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캡틴 무리하지마시구88
여선주 수고하셨구 어소사! -
889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전 12:04:30탈레트쟝이 여러분의 캐릭터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끄덕끄덕)
탈레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저 재밌음)) -
890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04:46안이 탈레트쟝 인기많아요!!!!!^ㅁ^
앗 미미주 축하드림미다!!!:▶ -
891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05:53여러모로 강렬한 인상이......(흐으릿)
-
892 우렁각시 ◆tt8iCvOr6o (4035281E+6) 2018. 10. 26. 오전 12:06:28레몬맛이 이미 15렙이라 그런지 코인을 엄청 많이 주네요...마침 필요했는데..(동공지진)
저는 자러가겠습니다! 굿밤굿잠 에ㅔ엣취 감기조심하세요!! -
893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전 12:08:23아니타주 잘자요!!
저도 자러갈게요!! 누우니까 잠이 와요! -
894 소미주 (600777E+56) 2018. 10. 26. 오전 12:11:49아니타주 캡틴 잘자요!
저도 자러가겠습니다. 여선주 답레는 일어나서 이을게오! -
895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12:57니타주 소미주 캡틴 모두 잘자요!!! 굿나잇굿드림이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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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12:58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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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현실도피러(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26:201. 12지신 중 만나보고 싶은 동물 신이 있나요?:3
->뱀 아니면 용이요!!!! 파충류 쪼아!!!!! 용 간지나!!!!!!!!! >:3
2. 패트로누스를 부른다면 어떻게 생겼을 것 같나요?
-> 호고고고곡 그러게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ㅁ
어어,,,,, 용어(아로와나)요!!!! :3c
3. 왠지 위험한 약물을 든 건 선생님이 히죽히죽 웃는 것을 봤습니다. 뭐라고 말할 건가요(3점)(????)
-> 선생님, 부디 그 약물이 제가 생각한 종류의 물건이 아니길 바랍니다.(정색)
4. 기숙사에 대한 첫인상과 현인상은?
-> 첫인상: 춥다.....(흐릿)
현인상: 추워......(바스라진ㄴ다....)
5. 지금까지 만난 추종자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당근빳ㅅ따 기멜입니다!!!!!!! 탈레트랑은 즐겁게 크루시오 파티()를 벌이긴 했지만 탈레트는 그냥 미친놈이라서 조심하자고만 생각하고 있고, 기멜은 뭔가 속모를 놈이라서 그쪽을 더 신경쓰고 있어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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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현실도피러(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27:01와호 갱신!!!!!!!! 앗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모두 안녕히~!!!!!! 숙면하셔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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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29:12링링주 어소사!
아앗!!!! 링링주의 사심이 보인다...용.....(끼적) -
900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30:00어서와요 링샤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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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현실도피러(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34:02>>899 ㅋㅋㅋㅋㅋㅋㅋㅋ저의 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압 그렇습니다 도마뱀 기여어..... 용 짱멋쪄.....^q^(코쓱)
모두 안녕안녕입니다 와호~~~~~~!!!!! -
90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34:46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니 진짜 사심이였냐구요^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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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37:22앗 이제보니까 아직까지도 현실도피러 모드였었군요(현실도피 off)(????)
>>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렇슴다 저랑 링샤오랑 취향이 좀 겹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듯) -
904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38: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호랭이도 제 사심이구....^ㅁ^
샤카라랑 저랑은 취향이.........(흐려짐) -
905 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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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46:00안이 동일채도화라니잌!!!!!!!(당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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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2:48:48앗 근데 어떤동물이든 거대한 건 귀여울 거 같아요!!!!^ㅁ^(?????????)
-
908 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2:53:51"네가 뭘 안다고 그래?"
위링샤오: 몰라도 할 일은 해야지. 내가 끼어들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압니까?
"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위링샤오: 그러시든지.
"네가 극도로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위링샤오: 우선 진정하려고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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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907 ㅋㅋㅋㅋㅋㅋㅋㅋ갸아아악 샤카주를 해치워따......!!!!! 앗 그리그 맞아요 십이지신중에서 누가 와도 짱짱 귀여울 거라는 건 확실하다...!!!!! -
909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56:38너는 나에게 가끔 말하곤 했다. 도덕이란 무얼까. 인간성이란 무엇일까? 어려운 말을 하는 너는 꽤나 진지하게 말하는 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에 호응해 잘 가르쳐 주었다. 사람을 함부로 죽이면 안 되는 천부인권에서, 공리주의라던가, 그것을 비판하는 자유주의. 또 그것을 비판하는 여러 철학적인 논제들...
그 중 가장 열성적이었던 것은 칸트 사상이었던가. 세계가 넓어지면서 나타난 세계 시민이라는 개념을 순수혈통과 머글 태생에 접목시킨 것이니 뭐니를 강의하고, 도덕률(황금률)을 설명하며 한시간쯤은 줄줄 외웠지. 실천이성비판을 읽어보라며 열살도 안 된 애에게 진심으로 추천하는 꼴은 그가 진짜 로카팔라가 맞는지 의문시되었던가. 내 의견을 덧붙이자면 의외로 읽을 만했다. 인간이 어떻게 옳고 그름을 가리느냐, 그리고 그것에서 나아가 옳은 것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에 대한 칸트의 철학과 그 인간이 달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석들과 여러 해석적인 것이 의외로 볼만했으니.
하지만 금방 너는 여러가지에 싫증내게 되었다. 네가 그것을 싫어하게 된 것이 아니라, 너는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동에 옮겼으나 가르쳐 주는 사람들은 분명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게 해 주었을 뿐, 정작 모두는 그에 반하는 행동을 절대. 절대로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했다. 누구보다도 인간 생명에 대한 예찬을 하는 사람이 밖에서는 생명의 가치를 물 한 방울보다 못하게 ㅂ며 인간의 머리카락 한 올마저 착취하며 배급할 이가 사라졌다는 것에 진정으로 기뻐하는 것이라던가. 그것은 마법사와 머글의 차이라고 한다면 이해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것도 아니었다. 머글에게도 마법사에게도 나쁜 의미로 공평했으니. 그들은. 다른 이들이 느끼는 고통을 공감하고 거울 신경의 활성화로 느낄 수도 있으면서 그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고통을 주는 이들이었지. 수도 없이 많은 일들을 겪으며 너는 점차 망가져갔다. 그래. 그냥 망가졌다면 너에게도 편했을 텐데. 깨닫고 나선 망가지지도 않았던가. 아쉬운 일이었다.
너에게서 무엇도 빼앗을 수 없었다. 도덕도, 인간성도, 순수도, 동경도... 그 무엇 하나 빼앗을 수 없었지.
너는 무척이나 이상적이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어쩌면 인간성이 제대로 붙어있는 이가 더 잔인할지도 모른다.
*헌터 시점으로 쓰려 했는데 너무 쓰기 어렵... 시점변경함..
*다 미미주가 미미같은 해맑을 못 써서 그럼..
*미에 관한 것도 넣으면 독백수준이라 뺐음. -
910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57:59조각글 삘이 차오른 게 좀 빠진 기분..?
조각글 치고 긴 건가....(작성란에 바로 써서 감이 잘 안온다 카더라) -
911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03:15아앗..ㅇ앗.........해맑을 못쓰신다니....8ㅁ8
그런데 오우 조각글이 심오하군요....:▶
>>908 아니 해치운것으로 기뻐하지 마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2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08:35피나카 마인드(?)가....인내하는 게 좋고 사람 죽이면 안 되고 도덕적인 마인드를 잘 알고, 공감적이고 인정이 넘치지만...
그런 걸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지요. 차라리 모르면 개선이라도 할 수 있는데 다 알면서 하니까..
제가 해맑고 암 생각 없이 쓰는 그런 걸 못하더라고요.. 개그캐 나도 굴려보고 싶었는데 그걸 못해!
아마 미미 성격에 집안까지 평화로웠으면 아마 리뉴얼 들어가고도 남았을지도 몰라요.. -
913 링샤오주 (3418717E+5) 2018. 10. 26. 오전 1:10:49철학......이론..... 인간성과,,,,양....심...... :ㅁ(너무 쩔ㄹ어서 풍화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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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15:12피..나카....철학적...인간성......(바스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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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세상마상ㅋㅋㅋㅋ소미의 진로를 응원합니다(???) 여선 - 함께 가오 노답의 길(?) 소미 (6117264E+6) 2018. 10. 26. 오전 1:17:48"오, 이런이런. 나에게 도전하는 건가요?"
라고 하였나. 너는 눈썹에 슬쩍 힘을 주며 장난스럽게도 승부가 걸린 사람처럼 반응하였지. 어떨 것 같은지 맞추어보라는 말은 별로 짐작해두지 않았던 대응이어서 그런 걸까, 네가 잠시 천진한 웃음으로 유쾌함을 드러낸 듯하다. 너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며 탁하고 깊은 연홍빛 눈동자를 푸르디푸른 청색과 녹색의 소미의 눈동자에 똑바로 마주쳤다. 그 속에 들어있는 장난기를 읽었는지 너는 푸스스, 바람새듯이 웃었더라.
"글쎄요~ 만족과 불만족, 그 어느쪽도 아니지 않을까- 아닌가?"
마주보이는 모습도 장난스럽기 그지없었지.
숫자 5를 좋아한다는 말은 예상하였단 듯 넌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괜히 그때 하트 5를 고른 게 아니겠지요. 라며. 소미가 생각하는 동안에는 시선을 슬그머니 들어 검은 페인트로 가득차고 별과 달이 위로 떠있는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름답기도 하지. 괜히 야경이란 말이 있는 게 아니다. 너는 그 때문에 밤을 좋아하는 것이니? 인위적인 광채를 본래 그랬듯이 담은 연홍빛 눈동자의 탁함 속에선 그 무엇도 알 수가 없으니.
아, 소미가 다시 눈을 떴다. 그리고 말을 건네왔다. 너는 그녀의 웃음을 보았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전엔 본 적 없는 듯한 씁쓸함을 읽어냈니- 오, 그조차도 네게선 알 수 없는 건가?
안 뻔하다고 생각한다니. 소미의 말에 너는 장난스럽게 웃었지.
"그럴 거라 생각했어."
그러니 네가 무료한 것이지.
벤치에 도로 똑바로 앉아 등을 기댄 너는 손을 뻗어 밤하늘을 가리켰다. 한쪽을 가리키며 저것이 북두칠성이라 하고, 카시오페이아도 가리켜서 마침내 두 별자리를 이용해 북극성이 저것이노라고 나즉이 중얼거렸다. 딱히 누군가에게 하는 소리보다는 외려 혼잣말처럼 들렸다.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밤을 좋아해요. 네 중얼거림이 이어진다.
"하나를 받고 다른 하나를 더 받아 두 개를 가진 사람은 만족스러워하지만, 세 개를 받고 하나를 빼앗겨 두 개가 남은 사람은 상실감에 빠져. 그러기 마련이에요. 누구나 수긍하는 당연한 일이지. 좋아하는 것이 있어도 그보다 훨씬, 가장 좋아하는 것을 잃어버렸으면 그것은 의미를 상실해버려. 차라리 처음부터 없었고 나중에 얻게 된다면 모를까. 나는 미쳤고 당신도 미쳤으며 이 세상의 모두가 미쳐있어. 세상 자체가 미쳐있으니까. 모두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랍니다. 미친 세상에 사는 미친 사람이라면. 빠르게 얻고 잃을 바에야 천천히 얻는 게 단연 나아. 시간은 금이라 하지만 바라보기 나름 쓰기 나름이지. 모두가 미쳐있으니까 혼자 미쳤다고 생각하며 초조해할 필요도 없어요. 시간을 화나게만 하지 않으면 돼."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 건 입꼬리가 기괴하게 올라간 채셔 고양이였니 내지는 시간을 멈추어놓고 의자를 바꾸어 앉는 미치광이 모자 장수였니? 긴 말을 모두 읊조린 너는 여즉 미소하고 있었다. 눈을 휘며 나긋하게 웃은 너는 그제야 다시 소미를 바라보았지. 사뭇 분위기가 전과는 확연히 다른 차분함으로 바뀌어 있었던가.
"낮보다 솔직해지는 시간이라서 밤을 좋아하는 거랍니다."
너는 궤변으로 그럴 듯하게 포장해버리지.
그래서 솔직하게 충고해보았지. 어땠나요? -
916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전 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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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19:12(풍화와 바스라진 걸 모아서 다시 만들어 주려 한다)
별로 어려울 건 없어요- 크루시아투스를 하면서 너 어머니 계신다면서? 어머니 잘 봉양하다니 효자다.. 어머니를 잘 봉양하려고 이런이런 일도 하고 그랬다면서? 후원자 목록에 있더라고. 그러고보니 인도적인 고통의 중단은 꽤나 괜찮다고 생각해. 사람을 너무 고통스럽게 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해. 너무 큰 고통을 주면 아무래도 인간의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여겨질 공산이 크니까. 를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서 말하는데. 그럼 크루시아투스를 멈추기라도 해야 하는데. 그걸 안 멈추는 것 뿐이예요. -
918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2:56어서와요 여선주- 다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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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전 1:27:36그으리고 전 쩔지 않아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920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전 1:31:02백여선:
313 모친에 대한 생각
왓더 모친이요.....?(파스슥) 어어어 얘가 어무니가 두 분이신데(?
유채운 - 거울을 보는 것 같이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아름답기 그지없던 여성. 당시 저를 누구보다도 아끼고 보듬어주셨던 이. 하나뿐인 아들만을 바라보며 그 아이를 위해 온 인생을 가져다 바친 이.
안연와 - 아버지가 사랑하신 여성. 사랑하려고 한 여성. 곁에 있어주려고 한 여성. 죽는 날도 함께 한 여성.
170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있나요?
손재주가 좋아서 처음 보는 악기도 금방 능숙해지는 타입입니다 >:>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같은 현악기 종류를 가장 잘 다뤄오! 그에 따라 가야금 거문고 같은 것도 잘 연주하지만....동양 악기는 일부러 연주하러 들진 않습니다.
052 타인의 행동 중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어......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ㅁ 어.....이해시키려 하는데 상대가 이해해주려고도 않는다면???(????) 어, '자신이랑 반대되는 걸' 좀 싫어함미다 많이...:ㅁ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얍얍 진단! :>
앗 미미주 굿밤되세요!! :> -
921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43:16미미주 굿나잇굿드림이구 여선주 어소시구...
저도 자러감미다..........(풀썩 -
922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전 1:46:35샤카주도 굿밤!!!:>
저도 오늘은 넘나 정신읍고 힘든 날이었습니다....':▷....다들 쫀밤되세여!!!(털썩 -
923 우렁각시 ◆tt8iCvOr6o (2383206E+6) 2018. 10. 26. 오전 8:32:22102 고백할 때 신중한 편?
-> 나름 심사숙고 한다지만 때려박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평범하게 대화 하다가 아니타랑 사귈래요? 라고 갑자기 그럴수도 있ㅇ어요
031 생일파티를 좋아하나요?
-> 반반입니다. 생일때 검은색 옷을 한껏 차려입거든요.
067 밤에 잠이 안온다면 무엇을 하나요?
-> 역사서를 폅니다. 그러면 3분 이내로 잠듭니다. 리쌤 죄송해요. 백호님 죄송해요..!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하워드 페이스: 웅...우웅...음......영원한 젊음? 아후후♥
"미안해."
하워드 페이스: 아웅, 뭐가? 괜찮앙♥ 이리와! 안아줄게. 사과하지 말구, 웅? 자- 화해의 허그-♥
"지금까지 만나 본 인간 중 네가 제일 인정한 사람은?"
하워드 페이스: 아웅...역시- 아저씨(탈레트)랑- 여선 학생이요. 여선 학생은- 정말 훌륭한 배우거든요. 좋은 의미로요! 말 그대로- 뛰어난- 배우였어요. 그리고- 아저씨는- 알잖아요? 내 속내를 뒤집는 사람은 없었어.
// 갱신할게요 >;3! -
924 여선주 (5973029E+6) 2018. 10. 26. 오전 11:20:15"너의 사는 재미가 뭐야?"
백여선: 글쎄- 당신과 지금 대화하는 재미? 오, 고통스럽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 나는 고통을 가장 좋아하니까-..이럴 수가. 싫은 거야? 싫..싫다니...으, 으아아아아ㅏ아아아ㅏㅏ 나를 울게 만들다니 악마인가요 당신은!!! 악마다 악마 으아아아아아아아앙8ㅁ8!!!!!!(대체 사는 재미가 있을 리가 없잖아. 의미도, 가치도 없는 무료한 삶인데.
"가장 믿는 사람을 한 명 지목!"
백여선: 어라, 꼭 골라야하는가요? 나는 모두를 믿는답니다~ 물론 당신만 빼고★ 푸흐흐, 농담이야~ 아니, 농담일까? 어찌 생각해^▽^
"너네 대해 전부 알고 싶어."
백여선: 오호라~ 그런가요? 한 백 대만 때려준다면 생각해볼게- 아, 당연하지만 심사는 내가 하고★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세상에...여선아 너 현무 6학년대표님에게 인정 받앗서◑ㅁ◑!!!!!!!!!!(경악(????
따흑 니타니타 역사서 보고 잠든다는 거 너무 귀엽고.....
저도 진단 올리고 갑니다!! 갱신 글구 아됴스!!! -
925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전 11:28:47갱신합니다!:▶
-
926 조각조각 (2383206E+6) 2018. 10. 26. 오전 11:41:32시반*이 잘 눌리지 않는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며 가문 내 비밀의 방 구석에서 시체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어깨와 팔을 눌러보는 모습은 도박에만 푹 빠진 멍청한 아니타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곁에서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손수건을 쥐어잡는 여인을 보았다. 정확히는 돌아가신 큰아버지의 딸이었다. 머글 사회에서 배우로 성공해서 잘 살더니만, 가문 내부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파티에 참석했더니 제 남자친구가 덜컥 살해 당한 것이다. 아마 혼혈 마법사라 죽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들어맞았다.
"하이디, 그-"
"못 보겠으면 뒤로 돌아요."
아니타는 메스를 들었다. 여인은 뒤로 돌아 귀를 틀어막았다. 그는 왼쪽 어깨부터 흉골까지 Y 자로 절개를 시작했다. 피막을 벗겨내니 갈비뼈가 보인다. 그는 억세보이는 가위를 들었다.
"...있잖아요."
갈비뼈가 우두둑 거리며 부러지는 소리를 떠올리던 여인은 고요한 침묵에 귀에서 손을 떼었다. 뒤로 돌아 그를 마주하지는 않았지만.
"...무슨 일이니..? 혹시..그 애가..뭔가 잘못 된 거니...?"
".......이건 사인이 명백해서 딱히 부검을 할 필요도 없는 것 같은데요. 외상도 없고, 독살의 흔적이나 교살과 같은 자국도 없어요. 시반이 내려앉은 걸 보니 24시간은 지난거고."
"사인이 명백하다니..?"
그는 시체를 가만히 내려다보더니 가만히 메스를 만지작댔다.
"아바다 케다브라. 누나가 죽인거죠? 다 알아요. 그 녹빛 광선을 내가 어찌 모를까."
"...하이디, 부탁할게."
"....좋아요. 어차피 넘어지면서 경추가 뽑혔으니 다른 의심은 필요가 없겠지요."
가엾은 희생양의 사인은 마법으로 인한 살해가 아닌, 미끄러짐으로 인한 재수없는 죽음으로 마무되었다.
* 시반: 시체에 나타나는 얼룩. 중력에 의해 시체의 몸 내부에 있는 피가 아래로 쏠려 나타나는 현상.
*
"나는 꿈이 있었어요."
아니타는 기숙사 내부에서 속눈썹을 치장하더니, 흘리듯이 중얼거렸다.
"마법사라서 하지 못하는 꿈. 나는 전문적인 실력을 지녔는데도 불가능한 꿈."
그래서 포기했어요.
"그러니까, 아저씨의 꿈은 이루어졌음 좋겠어요. 나쁜 생각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안 되면 다른 사람도 안돼요." -
927 조각조각 (2383206E+6) 2018. 10. 26. 오전 11:43:00으아악 중도작성
다들 어소시구 다녀오사~ -
928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05:46야호! 점심 먹으러 왔어오! 불고기 먹을거애오! 따끈한 거!!!
갱신입미다:3 모두 비 조심하시구... 아프신 분들 건강해지시기 바라오...8888 -
929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06:10그리고 조각글들이 엄청나?!(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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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12:29:50조각글 대단해...? 앗 아니타의 꿈은 의사였을까욥.....?
캡틴 어소사! 따뜻한거 좋죠!!!!! -
931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34:50밥먹고 나오니... 츄오요.... 롱패딩 입었는데...(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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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12:36:38아앗....88 따뜻한거라도 드시는게...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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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37:47그리야겠거여ㅠㅠㅠ 너무 추워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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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니타니타 ◆tt8iCvOr6o (2383206E+6) 2018. 10. 26. 오후 12:37:53정확히는 부검의였어요. :3
캡틴..88...(꼬옥)(전기장판 맨 등장) -
935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2:40:51전기장판맨...!!!!!
아니타 꿈... 오오오...!!!!
따순 음료 마시러 왔윰다!!! -
936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2:48:36미미주=동생 침대에서 뻗어있음
으어어 날씨가... 어쩐지 어제 힘이 없더라니.. 잠깐 갱신합니다.. -
937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12:56:33오오 부검의...오오......멋지다!
와아 전기장판맨!!!!! 미미주 어소사! -
938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1:01:49핫초코 최고애오!!
미메시스주 어서오시구 저는 일하러 가겠음다!! -
939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1:03:03캡틴 건강챙기시구88 다녀오세요!
어윽... 춥고....춥네요 확실히... -
940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1:04:12다녀오세요 캡-
다들 어서오세요- -
941 소미-여선 (600777E+56) 2018. 10. 26. 오후 1:57:30도전이라는 말에 너는 짧게 웃음을 터뜨린다. 글쎄. 도전이라면 도전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 너는 애매하게 말을 맺으며 여선을 바라본다. 연홍빛 눈동자가 제 눈에 비친다. 늘상 느낀거지만 여선은 참 신기한 사람이다. 속내를 도통 알 수 없으니. 너는 미소를 지었다. 답이 기대되어 지은 미소였다. 자, 그라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 너는 벤치의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생각했다. 보름달이 유독 밝았다.
"맞췄네. 정답이야."
너는 간결하게 말을 하고는 주머니를 뒤적였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둘린다. 너는 주먹을 쥐어 뭔가를 꺼내고는 손을 펼쳤다. 사탕 두어개가 손에 잡혀 있었다. 하나는 딸기맛에 하나는 포도맛이라. 너는 손을 여선에게로 내밀었다.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맞혔으니까 상을 줘야겠지? 자, 어느 걸 먹을래?"
아, 혹시 단 거 싫어하면 말하고. 너는 그 말을 하며 잠자코 여선이 사탕을 고르기를 기다린다. 하필 가지고 다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야. 간식 좀 더 많이 가지고 나올 걸. 기숙사에 간식거리 많이 있는데. 물론 대부분 머글계의 간식이지만.
그럴 거라 생각했다라. 너는 묘한 표정을 짓는다. 저에게 있어서 마술은 흔한 게 아니었다. 너는 곧 죽어도 따라할 수 없을법한 트릭이 가득했고 그것은 저에게 있어 흔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었지. 너는 눈을 반쯤 내리감는다. 그것이 여선에게 있어서는 예측하기 쉬운 행동이었나? 너는 불행히도 정답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에게 있어 남의 예측을 피하는 방법은 알지 못했기에. 너는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사방이 온통 먹빛이었다. 저도 어둠에 잠식당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숨막혀. 너는 잠시동안 누군가한테 목이라도 졸린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좋지 않았다. 적어도 자신에게는.
여선이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다. 너는 잠자코 그 말을 듣고만 있는다. 너도 미쳤고 나도 미쳤으며 이 세상의 모두가 미쳐있다라. 너는 손을 들어 한쪽 눈을 지그시 눌렀다. 그렇다. 모두가 미쳐있었지. 누군가는 되도않는 것에 집착을 하고 누군가는 피에 중독되어 마구 날뛰고 있었지. 너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밤하늘은 여전히 질식할 듯한 검은색이었다. 너는 눈을 깜박였다. 네가 무슨 생각을 할지는 너만 아리라.
"여선아."
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선을 불렀다. 이상했다. 네가 그를 이름으로 부른 적이 있었던가? 그것도 이리 부드럽게. 너는 여선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네 얼굴은 여전히 어둠에 가리워져 있었다. 너는 여전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이 순간, 너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너는 가장 좋아하는 걸 잃어버렸니?"
아아, 그 목소리는 다정했으며 온화했지. 너는 여선의 분위기가 바뀐 걸 눈치챘다. 여선은 제가 좋아하던 걸 잃어버렸나? 그걸 잃어버린 사람은 어떤 심정일까? 속상할까? 아니면 분노할까? 글쎄 제가 여선이 되지 않는 이상은 알 길이 없지. 너는 다시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낮보다 솔직해지는 시간이 밤이라. 그럼 자신도 밤의 영향을 받은 거였나? 너는 보름달을 바라본다. 청명하기 그지없었지.
"솔직하게라... 그럼 네 세계는 광인들밖에 없는 거야?"
너는 고개를 여선에게로 돌려 질문을 하였다. 눈동자가 텅 비어있는 건 결코 착각이 아니었다지. -
94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2:06:48(팝그작팝그작)
소미주 어소사! 비가 오니까 멍잡게 되네요.. -
943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3:16:45갱신합니다:▶
비가 좀 잦아들은 것 같기도 하네요:3 -
944 아리에스주 (7125464E+5) 2018. 10. 26. 오후 3:35:19
-
945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3:43:38아리에스주 어소사! 아앗 옷 따숩게 입으셨나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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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아리에스주 (7125464E+5) 2018. 10. 26. 오후 3:46:55샤카라주 안녕하세요!!!
오늘 춥다고 그래서 패딩 입고 나왓서오! 그래서 위는 따뜻한데 바지가 얇아서... 다리가 추운...(흐릿(얼어붙는다(? -
947 여선주 (5863434E+5) 2018. 10. 26. 오후 3:53:20갱갱갱신 어흐흑 너무 배고파서 결국 편의점에 왔습니다 왜 우리 집엔 라면 하나도 제대로 없는 거지..8ㅁ8(오열
소미주 답레는 일 끝나고 드리겠습니다.......(머리박 -
948 아리에스주 (7125464E+5) 2018. 10. 26. 오후 3:57:26여선주 어서오세요! 따흑... 편의점에서 맛난거 가득 사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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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3:57:45아아니 아리에스주......8ㅁ8 기모 바지를 입으면 좋은데...물론 실내에서는 억수로 덥지만;ㅁ;
여선주도 어소시구 아아니 어서 뭐라도 드시길 바랄게요;ㅁ;
다들 아프지마시구 끼니 잘 챙기시고.....(오열) -
950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4:02:30야호오오오오... 할로윈이 곧이군요.. 오늘 마무리하고 :3 토~일에 짧게 진행하고 바로 미니이벤트를 열면 되겠군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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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니타니타 ◆tt8iCvOr6o (2383206E+6) 2018. 10. 26. 오후 4:03:29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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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06:01할로원이 곧입니다!:3 캡틴 어소시구 미니이벤트!!!(반짝반짝
아이구 니타주 어소시구 따뜻하게..따뜻하게...88 (부둥기) -
953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13:57(비가 제대로 오기 시작해서 죽어가는 중이라 카더라)
갱신합니다아!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
954 아리에스주 (7125464E+5) 2018. 10. 26. 오후 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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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17:31미미주 어소시구 아이구....88(부둥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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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18:07맞습니다...8ㅁ8 다들 따뜻하게 입으시구.....88 아프지 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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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소미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4:20:27밖에 잠깐 나갔을 뿐인데 비 쫄딱 맞고 왔네요. 여담인데 여러분 편의점 우산 쓰지 마십쇼. 흑흑 제가 꼴랑 두번밖에 안썼는데 우산살이 부러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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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27:11소미주 어소시구.....헐...;ㅁ; 괜찮으세요!!!!!!!! 세상에 소미주88(뽀담
어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구 따뜻하게 계세요88 감기 드실라... -
959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28:50다들 어서오시고 소미주는 샤워하시고 따땃하기를 바래요..
비만 오면 몸상태가 나락이 되니 나 원 참..(흐려짐) -
960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33:24비가 오면 몸상태가 나락.....;ㅁ; (남일이 아님) 미미주 힘내세요.....(부둥)
-
961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35:22다들 힘내세요.. 어쩐지 어제 온몸이 아프고 열적인 느낌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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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43:55다들 힘내시구....8ㅁ8
미미주는 무리하지말구 조금 쉬시는게 어떨까요....88 -
963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4:52:54버릇이 잘못 들어서 폰 보는 게 쉬는 게 되어버려서..망했네요. 그래도 조금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는 있는 편이니까 괜찮습니다?
-
964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4:58:48아앗 폰 보시는게 쉬시는 거라니.....88
음음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계시는 거면 다행이지만요:3 -
965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5:32:13흐음..음...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모두 식사 맛있게 하세요:3 -
966 니타니타 ◆tt8iCvOr6o (4035281E+6) 2018. 10. 26. 오후 5:45:59(죽어있다)
-
967 ◆Zu8zCKp2XA (9367344E+5) 2018. 10. 26. 오후 5:47:39다들....888888888
야호 퇴근인 거십니다.. 나중에 만나오 밍나...!!!! -
968 도영 ◆.A.70nlg5s (5064586E+5) 2018. 10. 26. 오후 6:14:20(원투쓰리포 백투미원투!)
갱신 -
969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6:23:10아니 모두들......88
도영주 어소사! 캡틴 퇴근 조심해서 하세오! 저녁먹고 갱신합니다. -
970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6:38:46다들 어서와요-
그리고 다들...(ㅠㅠㅠㅠ...) -
971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6:49:40다들 막 감기걸리시구 컨디션 저하시구.....밍나 아프지 마셔라....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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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26:44갸아아악 늦어버렦다...!!!8ㅁ8!!!!
체크 받습니다! 8시까지!! -
973 니타니타 ◆tt8iCvOr6o (4035281E+6) 2018. 10. 26. 오후 7:27:20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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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7:27:23갸아악 캡틴 어서오세요!
체크하겠습니다!!!(반응레스 찾으러 감) -
975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7:29:26다들 안녕하세요- 체크할게요...는 어.. 받고 끝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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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29:33아니타, 니샤카라 체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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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30:29미메시스 체크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진행에서 마무리 안 된 분들 위주로 끝내면 되니까요:3 -
978 소미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7:33:09췍췍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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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여선 - 소미 (6117264E+6) 2018. 10. 26. 오후 7:33:41맞혔다는 말에 너는 짓궂게 웃었던가. 소미가 바스락거리며 주머니를 뒤지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다 나오는 사탕 두 개에 소리없이 미소하였지. 세상에, 깜찍한 상이어라. 하며. 포장지를 보면 각각의 맛을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단 건 싫어하지 않는다 밝힌 너는 한 손을 들어 사탕들 위로 과장스럽게 휘저으면서 "어느 걸 고를까요~" 읋조리다가 딸기맛을 손에 쥐었다. 선택의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너는 포장지가 감긴 끄트머리를 잡고 살랑살랑 흔들다가 코트 주머니 안으로 쏙 집어넣었다. 흔들 때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말하였던가. "고마워요. 이따가 잘 먹을게." 주머니속으로 들어간 사탕이 바스락거렸다.
은화도 주머니속으로 돌아갔다. 네 모습 일부가 어둠에 가리워졌지만 너는 여즉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내내 웃는 것은 과연 동화 속의 채셔 고양이였지. 갈 곳을 찾는 앨리스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아마 이름만을 그렇게 불리는 것은 처음이었을 테다. 게도 다정하게. 너는 순간이었지만 잠잠하게 놀라는 듯한 표정을 하였고 이윽고 소미를 곁눈으로 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또한 들려오는 질문에 너는 시선을 다시 앞으로 해 슬쩍 깔았지. 애매하게 아래로. 이내 눈꺼풀이 감기며 능청맞은 웃음소리가 작게 울린다.
"응, 잃어버렸고말고요- 여명에서 새로 산 붕대가 어느날 홀연 사라져버려서. 대체 어디로 가버렸는지- 걱정스럽기 그지없다니까요? 힝구."
상대방이 진지하게 운을 떼면 같이 진지해지면 좋았을 것을 구태여 그런 식으로 경하게 응수한다. 아 참, 그러고 보니 넌 언제나 분위기를 쉽게 바꾸었지. 금세 다시 능글맞고 얄망궂은 분위기로 돌아온 너는 두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 장난스럽게 우는 듯한 시늉을 잠깐 하였다. 손을 내리며 만월을 올려다보다 시선이 느껴졌으매 고개를 살짝 돌려 눈을 마주쳐 웃음지었던가. 그녀의 눈동자가 공허한 것도 같은 건 보았니? 광인들밖에 없는 세상이라- 너는 눈을 살포시 가느스름하게 뜨며 입꼬리를 올렸지.
"응."
목소리가 속삭이듯 나긋하였다.
"그리고 그중 내가 가장 미쳤을 거야. 아니라 생각하니?"
광기의 만월 아래여라. -
980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후 7:34:20살려주세요 이제 일이 끝났어....................(너덜너덜
갱신......... -
981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35:11소미 체크 되었습니다!!
앗 맞다...!!
오늘은 아직 저번의 반응레스를 이어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진행이거든요!!! 후후후후후후.... 후후후후후ㅜ후후후후후후후후!!!!!(????? -
982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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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소미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7:35:47여선주 답레는 이벤트 끝나면 줄게용! 그리고 어소사! (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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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7:35:51여선주 어서노세요!! 아아아앗...888888(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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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미미주 (9668626E+5) 2018. 10. 26. 오후 7:36:39어서와요 여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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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후 7:37:33다들 안녕........!!!!!>:>!! 요즘 일거리 러쉬가 너무 심각합니다.....내 인권 어디...(?
아앗 저도 체크할 수 있을가오 :> -
987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7:37:37아앗!?!!!! 다른 내용이라니!!!!!!!!!^ㅁ^ 기대되네요!!!!!(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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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7:47:59아구구 고생하셨습니다 여선주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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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후 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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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샤카라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8:01:09헉 여선주 금손님!!!!! 오오 여선아!!!!!!!!(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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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소미주 (600777E+56) 2018. 10. 26. 오후 8:01:19허억 여선쓰 알고보니 패션리더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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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학생들을 호출하는 다양한 방법(아님)◆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03:51오늘은 수업도 없고 굉장히 느긋한 하루였는지도 모릅니다.
' 건 이 새*야!!!! '
' 아하하하하하핳!!! '
아니, 정정하죠. 리 선생님의 패밀리어인 한스 부인과 곤 선생님이 형광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곤 선생님은 빗자루를 타고 건 선생님을 쫓는군요. 머리카락이나 털이 아닌.... 몸 전체가 빛이 납니다.
' 건 쌤과 곤 쌤 중 누구에게 걸래??? '
' 맞추면 두 배!! '
그리고 청룡 기숙사의 몇명의 6학년 학생들이 내기 판을 만들었군요. 무엇인가, 재빠른 것이 여러분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푸른 색의 불투명한 수달입니다. 수달은 공중을 뛰노는가 싶다가 여러분에게 말을 건네려는 것 같습니다.
' 모든 학생들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모이세요! '
미셸 교수의 목소리입니다. 수달은 허공으로 흩어져버렸습니다. 무엇일까요. 가볼까요?
//8시 20분까지 받습니다:3 -
993 학생들을 호출하는 다양한 방법(아님)◆Zu8zCKp2XA (0721134E+5) 2018. 10. 26. 오후 8:04:17오오오오 여선아!!!(야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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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니타니타 ◆tt8iCvOr6o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06:11오오 여선아!!! (야광봉)
탈레트 아조시 오늘은 솜방맹이로 아니타 때릴건가요(?)
.dice 1 2. = 1
1. 형오 아조시는 솜방맹이로 아니타를 때찌했다
2. 형오 아조시가 솜방맹이를 휘적이지 못했다(?) -
995 여선주 (6117264E+6) 2018. 10. 26. 오후 8:07:08핫 금손 아닙니다:>! 예아 그러슙니다 사복은 거의 맨날 와이셔츠+넥타이+롱코트예요!!!!!!:▷
는 어어어어ㅓ어ㅓ어어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ㅁ -
996 니타니타 ◆tt8iCvOr6o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07:13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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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김소미 (600777E+56) 2018. 10. 26. 오후 8:08:13"세상에..."
너는 형광색으로 빛나는 곤 선생님과 한스부인을 보며 그대로 얼어붙었다. 온 몸이 다 빛나고 있었다. 아아 샤이닝~~~~~! 너는 차마 이 상황을 진정시킨다는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멍하니 건 선생님과 곤 선생님의 추격전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때 푸른색의 수달이 나타나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모이라는 지령을 내렸다. 왜 하필 그 교실일까... 너는 얼굴을 찡그렸지만 이내 티를 내지 않고 조용히 이동했다. -
998 미미 헌터 (9668626E+5) 2018. 10. 26. 오후 8:10:02청룡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랑 곤 선생님이..랑 한스 부인은... 이하생략입니다. 그리고 푸른 수달이 미셸 교수님의 목소리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모이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어째서였던 걸까요?
그렇지만 잘 관리한 지팡이를 들고 음료수나 한 잔 들이킨 뒤 방어술 교실로 향하려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
999 니샤카라 (2365043E+6) 2018. 10. 26. 오후 8:11:45오늘도 건 선생님이 장난을 치신 모양이였더랬지. 니샤카라는 짧게 웃음을 지으면서 형광색을 띈 리 선생님의 패밀리어와 곤 선생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건 선생님을 쫒는 곤 선생님을 상대로 만들어진 내기판에 그저 웃을 뿐이였다. 유쾌하기도 했지.
눈앞에 나타난 불투명한 수달의 모습에 니샤카라의 눈이 가늘게 떠졌다.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미셸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니샤카라는 제 눈앞에서 사라지는 수달을 보던 하나 뿐인 눈을 굴려서 걸음을 옮겼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로 향한다.
//모두 어소사. -
1000 아니타 하워드 페이스 (4035281E+6) 2018. 10. 26. 오후 8:14:54아니타는 오늘도 탈레트를 수업에 데리고 갔더랍니다. 오늘은 유달리 독특했던가요? 새로 염색도 하고, 라인석과 물고기 비늘도 서로 다른 색으로 치장했더랍니다. 두 눈동자는 초롱초롱 빛나고 있었지요. 왜냐면-
"나는 곤 쌤에 한 표-"
내기에 참여하고 있었군요. 아니타는 이 순간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오늘도 곤 쌤이 건 쌤을 추격하는군요. 형광색의 한스부인과 곤 쌤은.. 아아, 유니크!!! 물론 건 쌤의 명복(?)을 빌어줬지만요.
"가볼까요- 장. 그런데 있죠, 저 색은 어떻게 생각해요? 염색 해볼래요? 형광 고양이라니! 얼마나 유니크 할까요?"
아니타는 기어이 한 대를 얻어맞곤(..) 어마방 교실로 향했습니다. -
1001 백여선 - 핫 깜짝 수업:▷!! (6117264E+6) 2018. 10. 26. 오후 8:20:26총체적 난국이었다. 강렬한 형광빛으로 빛나는 리의 패밀리어와 마찬가지로 찬란하게 빛나는 채 빗자루를 타고 건을 쫓는 곤. 그리고-
"앗, 난 곤 선생님에게 걸어볼까요."
내기판에 한 사람을 걸고 난 뒤 망원경으로 상황을 관전하며 팝콘을 씹어먹는 너. 뭐하는 거야.
"이거 참 흥미진진하군요~ 중간에 노선을 잘못 타서 나와 충돌사고를 일으키거나 하면 고통스러워서 좋을 텐데- 어라."
너는 불투명한 푸른빛의 수달을 보고 씩 미소지었다. 미셸의 패트로누스였지. 너는 하지 못하는 어둠의 마법 방어 주문. 유일무이하게.
"예, 교수님-"
혼잣말하듯 답한 너는 가벼운 발걸음을 교실로 향했지. 팝콘은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