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843015> [All/소울워커 기반]공백을 가르는 빛 - 시트 스레 (109)
잠시 기다려주세요
2018. 4. 4. 오후 8:56:45 - 2018. 7. 19. 오후 8: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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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잠시 기다려주세요 (0217663E+5) 2018. 4. 4. 오후 8:56:45☞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
1 시놉시스 (0217663E+5) 2018. 4. 4. 오후 8:57:10공백 (空白)
클라우드림 전체를 갑작스럽게 덮친 미증유의 재해.
불길한 보라색으로 물든 하늘이 열리며 생겨난 거대한 구멍, '공백'은 세상의 모든 것을 빨아들였다.
지극히 기습적이고, 지극히 파괴적인 그 현상은, 지금껏 인류가 이룩해놓은 찬란한 문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파괴해갔다.
세계는 단숨에 몰락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몰락에 종지부를 찍을 속셈인 듯 공백은 이계의 존재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형태를 정의할 수 없는, 파괴본능으로만 가득 찬 통칭 뒤섞인 것, '소울정크'.
인간의 외형을 가지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는 통칭 악마, '베시'가 공백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새로운 사냥터를 만난 난폭한 짐승 마냥, 클라우드림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맞설 힘이 없었다.
공백에 의해 무너진 세계에서 살아남기에 급급했던 인류는, 이계의 존재들에게 맞설 힘이 없었다.
모두가 절망하고 삶을 이어나갈 의지를 잃어가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하늘이 열리며 새로운 존재를 토해냈다.
하늘에서 떨어진 자들... 통칭 이능력자.
공백에 휩싸인 인간이 다시 공백에서 내뱉어질 때, 그들은 힘을 부여받는다.
이계의 존재와 맞설 수 있는 힘을.
그리고 그들 중, 이능력자이면서 이능력자들을 압도하는 힘을 지닌 이들을
영혼으로 싸우는 자, '소울워커'라 칭했다.
그들을 중심으로 이계의 존재와 대항하기 위한 단체가 자연스럽게 결성되었다.
재앙으로부터 남겨진 단 한 줌의 희망을 별처럼 비추고 숲처럼 지키는 이들은 어느 순간부터 별숲리그라 불리기 시작했다.
별숲리그의 활약으로 전황은 인류 쪽으로 크게 기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적 열세로 인해 인류는 다시금 과거의 악몽을 상기하기 시작했다.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다시 한 번 하늘이 열리길 바라는 기도에 가까운 모두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어느 날, 15년간 활동을 중지한 공백이 다시 한 번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백이 토해낸 것은 한 줄기 빛이었다.
찬란한 황금색으로 물든, 밤하늘을 가르는 빛. -
2 세력 (0217663E+5) 2018. 4. 4. 오후 8:58:00별숲리그
"인류를 지키는건 우리가 그들의 최후이자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야."
창시자는 최초의 소울워커이자 구원의 소울워커인 로드, 별과 같이 비추고 숲과 같이 지키는 이들이라는 뜻의 별숲리그.
거대한 자연재해인 공백이 토해내는 '영혼으로 싸우는 자'라는 뜻을 가진 '소울워커(soulworker)'라고 불리는 이능력자의 구조와 육성이 핵심적인 임무이며,
각 도시의 치안과 신기술 연구까지 담당하고 있다.
소울워커를 중심으로 인류의 적인 베시, 소울정크와 최전선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인류의 희망이자 최후의 전선.
네드 컴퍼니
"말해두마 애송이. 이런 세기말에선 말야...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어."
공백 사건으로 궤멸 상태에 빠진 인류들 중에서도 비교적 세력이 온전하여, 남은 인류들을 지키겠다는 민간 대기업.
압도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인류를 위해 헌신을 하는 듯하지만 세계 정부가 궤멸한 틈을 타 뒤편에서는 무언가 계획을 진행시키려는 듯하다.
대다수가 산하 군사와 용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숲리그와는 불편한 동맹관계를 유지중.
판도라 군단
"들어라!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내가 바로 지상 최강의 마왕... 판도라~!"
베시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규모를 이루는 세력.
스스로를 '마왕'이라 칭하는 베시, 판도라와 그의 수하들로 구성된 세력이며 판도라 군단이란 이름은 별숲리그에서 붙인 이름이다.
보통 한 규모의 베시 집단은 생김새나 특성이 비슷하지만 판도라 군단은 구성원 개개인의 생김새와 특성이 제각각이며 이들의 지도자라 할 수 있는 판도라가 강력한 주술과 능력으로 만들어내는 '로이드'라는 부하 베시들을 필두로 클라우드림 곳곳을 침공한다.
휘하 간부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행진하며 클라우드림 곳곳을 누비는 이들은 일견 우스꽝스러운 광대 집단으로 보이기 쉽상이나 판도라는 무력뿐만 아니라 강력한 저주와 요술에 능한 베시이며 휘하 간부들 또한 순수 전투력으론 어지간한 소울정크나 다른 베시들을 앞선다.
오메가 일족
"15년이란 공백의 시간을 걸쳐 우리가 왜 돌아왔는가... 그 이유에 대해 굳이 설명하자면! 너희들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서다!!"
코드네임 오메가를 당주로 모시는 소울정크 군단. 이들이 누구인지, 왜 인류를 말살하려 드는지에 대해선 아무것도 밝혀진게 없으나, 일부 정보에 의하면 이들은 과거 15년전 공백이 생겨났을 당시 사라졌던 존재들이며 어떠한 이유로 인해 다시 나타나 인류를 향한 증오만을 품고 있는 극도로 위험한 존재들이다.
판도라 군단에 비하면 그 수는 월등히 적으나 자신들 일족에게 맞서는 자들은 소울정크든 베시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고 맞서 싸워 없애나가는 극도로 호전적이고 잔인한 자들.
일족이라고는 하나 오메가와 휘하 부하들간의 혈연관계가 있는지는 불명이며 몇몇 별숲리그의 연구원들은 이들이 혈연이 아닌 단순히 오메가의 카리스마에 이끌린 동맹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소울정크임에도 오히려 베시와 같은 인간형태를 유지하고 언어 구사도 자유롭게 가능한데 그 이유는 불명. 단순히 각성체로 단정짓기엔 여러가지 미심쩍은 부분들이 다수 존재해 별숲리그와 네드 컴퍼니 양쪽 모두 이를 해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3 시트 양식 (0217663E+5) 2018. 4. 4. 오후 8:58:17"한마디"
이름:동, 서양 모두 가능
나이:14~23살 사이로!
성별:남, 여
신장:적당히!
체중:적당히!
성격:지나치지 않게!
외형:이 또한 너무 괴상하거나 지나치지 않게!
취미:캐릭터가 좋아하는 것!
감정:캐릭터가 힘을 이끌어내는 감정을 쓰시면 됩니다! 원작의 감정을 쓰셔도 되요!
무기: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
과거사:자유롭게!
기타:그 외 쓰고 싶은 내용! -
4 MPC (0217663E+5) 2018. 4. 4. 오후 9:01:59"저에게 있어서 싸우는데 거창한 이유같은건 없어요. 단지... 가만히 앉아서 죽는건 억울하니까... 그래서 싸우는거에요."
이름:아이리스 프란
나이:17살
성별:여
신장:165cm
체중:59kg
성격:겁이 많고 여린, 자기비하가 조금 있는 소녀. 눈물도 많아 사소한 일에도 자주 눈물을 흘리고 소울 정크나 베시와 마주하면 겁에 질리는건 일상다반사. 그러나 그 공포와 눈물을 힘으로 바꾸어 싸워나가며 그 행동원칙은 '죽는건 싫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죽는건 더 싫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원리에 입각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이기적이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슬퍼해주고 기쁨을 함께할 줄 아는 착하고 여린 소녀일뿐.
외형:블론드 빛이 도는 머리카락과 청록색으로 빛나는 약간 처진 눈을 한 순둥순둥한 인상이 특징. 그 나이대 소녀에 걸맞는 체형을 가진 평범한 모습. 오른손엔 소울워커로서 쓰이는 방패형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순한 인상을 하고 있으나 뭔가를 두려워하고 있는듯한 첫인상을 받기도 한다. 주로 입고 다니는건 약간 찢어진 외출복.
취미:작은 동물 관찰하기
감정:공포
무기:방패
과거사:소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중산층의 가정에서 태어나 무남독녀로 사랑을 받고 자랐고 심성이 착하고 친절해 이웃들에게도 '착하고 상냥한 아이'라는 말을 듣는것이 일상이였고 이를 결코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않는 소녀였다.
소녀는 어른이 되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부모님은 그런 딸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소녀의 삶은 행복으로 가득찼었다. 찼어야 했었다.
그런 소녀의 일상은 공백의 출현으로 인해 산산히 흩어졌다. 본 적도 없는 검은 괴물이 부모님을 산산히 찢어버리고 자신을 찾으러 배회하는걸 본 소녀는 여태껏 느끼지 못한 공포에 사로잡혀 도망쳤고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건 공백이였다. 자신에게 덮쳐오는 공백을 보며 소녀가 또다른 공포에 휩싸인 순간, 그녀는 사라졌다.
기타:원래 이렇게까지 겁이 많고 눈물도 많은 여린 성격은 아니였다. 그러나 공백으로 빨려들어갔다가 다시 사출된 이후 성격이 급변했으며 누군가가 공백 안에서의 일을 물어보면 극도로 대답을 회피하려한다.
행복했던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으나 '어차피 지나간 과거이니 가슴에 묻고 죽은듯이 살아가야 한다.'라고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으며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인해 그녀는 가끔 스스로를 비하하곤 하며 풀이 죽어있곤 한다. -
5 기타 사항 (0217663E+5) 2018. 4. 4. 오후 9:02:24- 이 스레는 온라인 게임 '소울워커' 기반 스레입니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 스토리는 원작의 주요 설정들만 추스린 오리지날 전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원작의 NPC들은 대부분 등장하나 일부 NPC는 레주가 창작한 NPC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 원작의 특징을 살려 데플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지만, 부활이 언제든 가능하니 데플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 시트를 내신 분들이 일주일간 미접속시 자동 동결, 이주일이 넘어가면 자동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 전투는 양심 전투 및 다이스로 진행되며 스킬의 경우 참가자와 레주의 상호간 협의를 통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 첫 스레인만큼 실수도 많겠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 그외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시트 및 예약과 질문을 받겠습니다! -
6 이름 없음◆Suul2qqs3s (2553618E+5) 2018. 4. 4. 오후 9:03:06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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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름 없음◆vA4jJCn.JA (2908878E+5) 2018. 4. 4. 오후 9:38:10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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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름 없음◆5vQJzdbvmA (8714906E+5) 2018. 4. 4. 오후 9:40:50예약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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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름 없음 (4086996E+5) 2018. 4. 4. 오후 9:47:23원작에 대해서 아는 게 별로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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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름 없음◆3Od8Wvz/MA (0217663E+5) 2018. 4. 4. 오후 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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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름 없음◆3Od8Wvz/MA (0217663E+5) 2018. 4. 4. 오후 10:20:18아참, 본스레는 금요일쯤에 만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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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름 없음◆Suul2qqs3s (2553618E+5) 2018. 4. 4. 오후 10:53:38과거사 공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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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름 없음◆3Od8Wvz/MA (0217663E+5) 2018. 4. 4. 오후 11:00:00>>12
차근차근 과거사를 채워나가실거라면 일단 공란으로 해두셨다가 나중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
14 이름 없음◆Suul2qqs3s (2553618E+5) 2018. 4. 4. 오후 11:02:56그...... 뭐랄까 이거 비설로 해두고 차차 풀어나가고 싶어서
앗 그리고 캐릭터의 무기를 책으로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책으로 후드려 패고(), 책 안의 지식들을 통해 능력을 사용하는 느낌의...?
그... 표현하자면 원작의 스텔라 유니벨과 비슷한 계열의...... -
15 이름 없음◆Suul2qqs3s (2553618E+5) 2018. 4. 4. 오후 11:05:49앗 그러니까 제가 알기로 소울워커의 설정은 공백으로 들어가서 초능력자 각성->그 중에서도 능력이 겁나짱쎄고 무기를 다룸->소울워커! 라는 느낌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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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름 없음◆3Od8Wvz/MA (0217663E+5) 2018. 4. 4. 오후 11:41:19>>14
그렇군요...! 그러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책이라...! 그러면 소울워커 전용 무기답게 '일반인들 눈엔 그냥 백지처럼 보이지만 소울워커가 사용하게 되면 알 수 없는 문자들이 나타난다.'같은 설정이 붙으면 될거 같네요! -
17 이름 없음◆5vQJzdbvmA (0206516E+5) 2018. 4. 5. 오전 12:39:49“당장 내일 죽더라도 적어도 오늘은 살아있으니 그걸로 된거야. 그리고 오늘 살아있으면 내일도 살아있을 수 있어."
이름:스콧 리
나이:20
성별:남
신장:174cm
체중:65kg
성격: 과거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말 그대로 어디에나 있을 법 한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랬지만 어느 만남을 계기로 그는 변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택하며 항상 웃으며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내일을 버리고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살아있을 수 있는 오늘을 택했다.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그렇게.
외형: 뚜렷한 눈썹과 그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눈매가 인상적인 동양적인 얼굴의 남성. 어디까지 떨어진건지 모를 정도로 깊은 검은 눈동자는 조용히 불타오르고 있지만 항상 필사적으로 그걸 숨기는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다. 높은 콧대와 자신감으로 흘러 넘치는 표정은 그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머리는 적당히 2대8의 가르마에 펌을 한 채로 다른 변화는 잘 주지 않지만 평소 입고 다니는 하와이안 셔츠 덕분에 상당히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공백이전에는 매일같이 다른 색을 입고다녔던 모양이지만 지금은 그냥 흰색바탕에 형형색색의 꽃이 그려진 것만 입고 다니는 단벌 신사. 안에는 흰색 티셔츠를 받쳐 입으며 바지는 대충 청바지에 움직이기 쉽도록 별숲 리그의 군화를 받아 신고 다닌다. 매일같이 가지고 다니는 오래된 동그란 선글라스는 이미 그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취미:바이크 레이싱
감정:집착
무기:체인 날. 주로 팔에 감아서 그대로 쳐버리거나 체인을 채찍처럼 휘둘러서 멀리서 베어내거나 한다.
과거사:
인류에게 일어난 미증유의 재해, 공백.
그것이 모든것을 빼앗아가기 시작했고 때로는 건물을 때로는 사람을 집어삼키며 나날이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소년도 그런 그저 평범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살아남기위해서 도망치고, 매일매일을 연명해나가던 생활.
소년은 부끄럽지 않았다. 부끄러울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서는 것이 멍청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소년은 매일같이 산송장마냥 피난소를 옮겨다니며 살아나갔다.
'나는 할 수 없어.'
소년은 그렇게 되뇌었다. 그저 자신을 무시하며 감정조차 무의미하다며 매일을 낭비해나갔다.
어느 봄날 그런 소년 앞에 참견쟁이였던 소녀가 나타났다.
이미 자신을 포기해버린 소년에게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목을 찢는 느낌이었다.
소년은 버럭 화를 내고는 소녀를 피해 도망쳐 다녔지만 소녀는 소년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살만하다고 말했다.
소년은 그런 소녀를 싫어했지만 도망쳐도 쫓아오는 것을 알기에 도망치기를 포기해버리고는 어차피 죽는다면 정신나간 여자의 말 정도는 들어주자며 소녀의 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헛소리라고 생각했던 말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이윽고 다시 봄이 되었다.
세상은 봄이 된 것을 자랑하듯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같이 다르게 보여주었다.
그 무렵엔 이미 소년은 소녀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녀도 소년을 사랑하게 되었다.
절망적인 세계에서도 서로에게 생긴 감정만은 확실하다며 항상 서로의 손을 놓치않고서 절망을 이겨나갈 수 있다며 서로의 감정을 믿었다.
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는 현실에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내일 다시 만나자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서 헤어진 순간 공백은 소녀를 집어삼키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웃으며 자신에게 살아 달라고 하는 소녀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처절하게 외치던 목소리는 갈라져 이제는 무엇을 외치는지 조차 알 수 없게 되었고 손은 다 찢어져서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소년은 멈추지않았다.
'내가!!! 내가 구해야 한다고!!!!'
지금의 스콕이 무엇으로 움직이고있는지는 알 수 없다. 자신을 사람답게 만들어준 소녀를 빼앗은 공백에 대한 복수인지 사랑하는 소녀를 구해야한다는 의무감인지 아니면 분에 넘치도록 많은 것을 받은 것에 대한 죄책감인지
기타: 원래는 변변찮은 취미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 지금의 성격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순전히 자신을 사랑해준 그녀와 만난 이후부터 만들어졌다. 그런 자신을 구해준 그녀에 대한 사랑에 기대서 다행히 공백에 삼켜지지 않은 상태로 일년을 살아왔지만 여자친구가 공백에 삼켜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자신도 그녀를 구하기 위해 뒤쫓아 공백에 뛰어들었지만…
공백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물어보면 험악한 말투로 몰아냈다가 곧 있다가 무언가 사 들고서 웃으며 사과하러 온다. 그래도 공백 안에서 일어난 일은 알려주지 않는다.
지금도 바이크는 취미로 타고 싶어 하고 있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마땅히 탈만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이미 자기가 타던 건 공백에 들어간 이후로 찾지도 못하고 있다. -
18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12:51:10오오 드디어 첫 시트가...! 체인 날이라는건 날카로운 쇠사슬로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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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름 없음◆5vQJzdbvmA (0206516E+5) 2018. 4. 5. 오전 12:51:41>>18 정확히는 그거네요! 전기톱의 교체용 톱날부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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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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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름 없음◆5vQJzdbvmA (0206516E+5) 2018. 4. 5. 오전 1:10:07네! 그러면 좋죠! 분명히 7일에 본스레라고 했으니 그때까지는 임시 보트를 타고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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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1:19:07앗 7일이 아니고 6일이에요 금요일은! 아무튼 임시 스레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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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1:35:19비설 문의가 하고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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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1:39:39>>23
앗 어떤 문의를 하고 싶으신가요?! -
25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1:46:41어 음..... 음..대놓고 물어보기 좀 그런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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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2:00:01>>25
혹시 아직 계시면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cmd?formkey=OWYzZWFhODItZmYzMC00ODdmLWI5NTgtNWZkOTVjYTljYTJi&sourceId=editor 여기가 제대로 되는지 확인좀 부탁드릴께요! 만약 된다면 이곳에다가 비설을 써주시구요! -
27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2:01:05보냈는데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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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2:03:49>>27
네 왔네요! 확인하는법을 몰라서 좀 헤맸지만 어쨌든 왔습니다! -
29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2:05:26ㅇㅋㅇㅋ 조아용. 비설적어서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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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2:08:35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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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2:13:27>>30
음 확인했어요! 그러면 해당 사안을 당장 공개하는게 아니라 스토리 진행 도중 공개되는 걸로 하면 허용할까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
32 이름 없음 (3830745E+5) 2018. 4. 5. 오전 2:15:53음.. 네! 그렇게 해요! 그럼 바로 시트 올리고 자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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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름 없음◆6oYW4LNffM (3830745E+5) 2018. 4. 5. 오전 2:17:15"신은 불공평해. 그치?"
이름: 라이
나이: 18
성별: 여
신장: 172
체중: 58
성격: [나잇대에 맞는 활발하고 평범한 성격. 가끔 다른 성격이 얼핏 비칠 때가 있다.]
외형: [허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어두운 청색 머리와 독특한 붉은 눈을 가진 소녀는 항상 생글생글 웃으며 그 누구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소위 꽃다울 나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성숙한 몸매와 쭉 뻗은 팔다리는 그녀의 손에 들린 거대한 창을 보기 전까지는 그녀가 전장의 최전선에서 뛴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으며, 항상 입고다니는 흰색 티에 청자켓, 핫팬츠의 복장 또한 그러했다.]
취미: [노래 듣기- 락 종류를 좋아한다.]
감정: [욕망 - 소녀는 더 강해지고 싶다는 욕망을 매개로 힘을 발휘한다.]
무기: [거대한 창. 형태의 변화가 가능하다.]
과거사: [강함을 아름답게 여기며 동경하고, 동시에 질투하던 소녀는, '그들' 과 같은 위치에서, 아니. 더욱 높은 곳에 서서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워지기 위해 스스로 공백에 뛰어들었습니다.]
기타:
「소녀는 정신력이 매우 강하며, 아주 가끔 광기를 눈에 담아 내비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그녀가 강하게 힘을 방출할 때면, 눈이 밝게 빛난답니다.」
「다른 소울워커들과는 소울 에너지의 파장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기계의 오류 정도로 넘겨도 될 정도지만요.」
「자신의 동료- 다른 소울워커- 들을 빤히 쳐다볼 때가 있습니다. 잘 보는 것도 좋은 학습이래잖아요?」 -
34 이름 없음◆3Od8Wvz/MA (2085563E+5) 2018. 4. 5. 오전 2:27:33>>33
통과를 미리 알리며 좋은 밤 되시길...! -
35 이름 없음◆Suul2qqs3s (0449758E+5) 2018. 4. 5. 오전 8:53:54"책이라는 거, 꽤나 좋으니까요."
이름: 다비야
나이: 17세
성별: 여
신장: 150cm
체중: 40kg
성격: 다정다감하고, 부들부들하고, 호구같다. 상당히 이타적이며 약간의 마이페이스, 4차원 기질도 갖고 있다.
외형: 엉덩이께에 닿는 긴 검은 머리를 양갈래로 내려 묶었다. 동그랗고 처진 눈은 갈색을 바탕으로 청색이 섞여있다. 피부는 창백해보일 정도로 하얗지만 생각보다 보들보들하며 잡티 없는 피부를 갖고 있다. 입술은 옅은 붉은빛의 제 색을 언제나 잘 드러내고 있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다.
옷은 언제나 꽤 복잡해보이는 구조의 원피스를 입었다. 그리고 그 위에 검은색의 케이프를 입었고, 머리에는 검은 마녀모자를 썼다. 뭐 종종 원피스가 후드 원피스로 바뀌는 등의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며 다른 케이프나 마녀 모자는 사라질 때도 있었지만.
다리에는 언제나 검은 사이하이 삭스를 신었다. 그리고 언제나 검은 부츠를 신었다.
그녀는 전체적으로 보자면 흑백, 그 중에서도 흑에 가까운 의상을 입고 있었지. 언제나. 본인의 의견으로는 검은색이 가장 잘 맞고, 또 가장 코디가 쉽다고.
취미: 책 읽기. 문학소녀이다!
감정: 애증
무기: 표지가 나무껍질처럼 되어있는 책. 속의 종이도 나뭇결이 옅게나마 있다.
책은 매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는걸까, 소울워커인 사람들만이 읽을 수 있고 그 외의 사람들은 읽을 수 조차 없다. 특수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책의 종이가 대체 뭘로 되어먹은건지 물을 주면 그녀의 소울 에너지와 공명하며 다시 나무가 자라나듯 자라나 복구된다. 또한 이 책은 물에 매우 강하며, 불에 꽤 약하다.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그녀는 이 책으로 다양한 공격을 하는데, 우선 책을 펼치고 그 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읆어서 지식 그 자체를 에너지화해 그에 맞는 공격을 하는 방식과, 특정 페이지를 아예 찢어서 종이접기를 한 뒤 소환수마냥 사용하는 방식(꽤 강하다. 그러나 찢은 페이지는 복구하기 전까지는 다시 쓸 수 없다는 게 함정. 게다가 원래의 책이 갖고있는 약점과 강점을 그대로 가져서 불에 약하고 물에 매우 강하다.)등등이 있다. ......찢은 페이지는 물을 주면 복구되니 괜찮으려나?
과거사: 비밀입니다. 공란해둘게요.
기타:
본인의 독특한 이름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보통 다비, 또는 비야라고 불러주길 원하는 듯.
다중공감각자이다. 본인이 말하길, "이 독특한 감각들을 나는 내 무기로서 삼으려고 해." ......라고 한다.
그녀의 전투방식을 보면 마치 전사보다는 어딘가의 마녀나 마법사가 떠오른다. 그런 걸 알고 있는지, 본인의 의상도 그리 꾸미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본인 취향이 그런걸지도?
첨단공포증이 있다. 날카로운 걸 무서워한다.
식물을 좋아한다. 특히나 꽃. 압화나 드라이플라워도 잘 한다.
점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존댓말 캐릭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존댓말을 잃지 않으... 려나? -
36 이름 없음◆3Od8Wvz/MA (654192E+54) 2018. 4. 5. 오후 2:42:56앗 이제 확인했습니다! 통과에요 다비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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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름 없음◆Wc1DzYYwp2 (5835486E+5) 2018. 4. 5. 오후 5:38:43혹시 특이한 메커니즘을 갖고있는 조금 야시꾸리(?)한 무기여도 괜찮을까? 막막 겉보기엔 그냥 원통형 막대기인데 총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길게 늘어나서 후드려팰 수도 있는 그런 무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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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다비야 시트 수정◆Suul2qqs3s (7019539E+5) 2018. 4. 5. 오후 5:47:30"책이라는 거, 꽤나 좋으니까요."
이름: 다비야
나이: 17세
성별: 여
신장: 150cm
체중: 40kg
성격: 다정다감하고, 부들부들하고, 호구같다. 상당히 이타적이며 약간의 마이페이스, 4차원 기질도 갖고 있다.
외형: 엉덩이께에 닿는 긴 흑갈색 머리를 양갈래로 내려 묶었다. 동그랗고 처진 눈은 갈색을 바탕으로 녹색이 섞여있다. 피부는 창백해보일 정도로 하얗지만 생각보다 보들보들하며 잡티 없는 피부를 갖고 있다. 입술은 옅은 붉은빛의 제 색을 언제나 잘 드러내고 있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다.
옷은 언제나 꽤 복잡해보이는 구조의 원피스를 입었다. 그리고 그 위에 검은색의 케이프를 입었고, 머리에는 검은 마녀모자를 썼다. 뭐 종종 원피스가 후드 원피스로 바뀌는 등의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며 다른 케이프나 마녀 모자는 사라질 때도 있었지만.
다리에는 언제나 검은 사이하이 삭스를 신었다. 그리고 언제나 검은 부츠를 신었다.
그녀는 전체적으로 보자면 흑백, 그 중에서도 흑에 가까운 의상을 입고 있었지. 언제나. 본인의 의견으로는 검은색이 가장 잘 맞고, 또 가장 코디가 쉽다고.
취미: 책 읽기. 문학소녀이다!
감정: 애증
무기: 표지가 나무껍질처럼 되어있는 책. 속의 종이도 나뭇결이 옅게나마 보인다. 그리고 보조적으로 나뭇가지처럼 생긴 연필을 갖고 있지만 이름만 보조지 무한히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기능이 없다. 그래도 이 연필을 갖고 있는 이유는, 이 책에 뭔가 추가적으로 내용을 기술하기 위해서는 이 연필로만 쓸 수 있기 때문. 미리미리 많이 적어두는 게 좋다. 그래야 여러가지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책은 매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는걸까, 소울워커인 사람들만이 읽을 수 있고 그 외의 사람들은 읽을 수 조차 없다. 특수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책의 종이가 대체 뭘로 되어먹은건지 물을 주면 그녀의 소울 에너지와 공명하며 다시 나무가 자라나듯 자라나 복구된다. 또한 이 책은 물에 매우 강하며, 불에 꽤 약하다.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그녀는 이 책으로 다양한 공격을 하는데, 우선 책을 펼치고 그 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읆어서 지식 그 자체를 에너지화해 그에 맞는 공격을 하는 방식과, 특정 페이지를 아예 찢어서 종이접기를 한 뒤 소환수마냥 사용하는 방식(꽤 강하다. 그러나 찢은 페이지는 복구하기 전까지는 다시 쓸 수 없다는 게 함정. 게다가 원래의 책이 갖고있는 약점과 강점을 그대로 가져서 불에 약하고 물에 매우 강하다.)등등이 있다. ......찢은 페이지는 물을 주면 복구되니 괜찮으려나?
과거사: 비밀입니다. 공란해둘게요.
기타:
본인의 독특한 이름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보통 다비, 또는 비야라고 불러주길 원하는 듯.
다중공감각자이다. 본인이 말하길, "이 독특한 감각들을 나는 내 무기로서 삼으려고 해." ......라고 한다.
그녀의 전투방식을 보면 마치 전사보다는 어딘가의 마녀나 마법사가 떠오른다. 그런 걸 알고 있는지, 본인의 의상도 그리 꾸미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본인 취향이 그런걸지도?
첨단공포증이 있다. 날카로운 걸 무서워한다.
식물을 좋아한다. 특히나 꽃. 압화나 드라이플라워도 잘 한다.
점을 보는 것도 좋아한다.
존댓말 캐릭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존댓말을 잃지 않으... 려나?
차를 좋아한다.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
39 이름 없음◆3Od8Wvz/MA (0556758E+5) 2018. 4. 5. 오후 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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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름 없음◆Wc1DzYYwp2 (5835486E+5) 2018. 4. 5. 오후 7:26:55"이 천재가 왔으니 다들 안심하라고!"
이름: 엘 몬테로 클렘
나이: 18세
성별: 남
신장: 178cm
체중: 67kg
성격: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뚜렷하게 밝히며 때로는 혼나거나 실패하더라도 기죽지않는 전형적인 긍정마인드를 가졌다. 바꿔말하자면 '슈퍼 경박'한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천재라 부르며 높은 자존심과 오만함을 갖고있는 것 역시 주변으로 하여금 그 성격의 장점보단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외형: 짙은 크림색의 머리카락과 푸른색 눈동자를 지녔으며 어깻죽지를 조금 넘을정도로 길게 기른 머리카락을 헤어핀으로 묶어 올렸다. 날카로운 눈매와 꾹 다문 입술로 하여금 얼핏 보기에는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인상을 주며 의상은 되려 칙칙하고 어두운 색 보다는 밝고 부드러운 색감과 함께 치장이 별로 없는, 쉽게 말해 깔끔한 복장을 선호한다. 거기에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직선 세 개가 교차하는 형태의 심볼이 박혀있는 갈색의 항공점퍼를 늘 겉옷 위에 걸쳐입는다.
취미: 천재의 취미가 궁금한건가! 그럼 특별히 알려주지! 체스다!
감정: 즐거움
무기: 원통형 막대 2개.
이 막대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수수하고 멋없어 보이는 회색의 짧은 쇠파이프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길고 날카로운 칼날이 튀어나와 무기가 되거나 총기류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변형이 가능한 범용성이 높은 무기다. 그러나 반대로 사용하기가 까다로워서인지 높은 범용성을 지녔음에도 그 잠재력을 전부 발휘하기란 힘든 무기.
허나 엘 본인 왈, 이것이야 말로 천재를 위한 무기라고 하며 그 말마따나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고있는 무기는 그를 제외,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없었기에 정말로 '천재'를 위한 무기가 되어버렸다.
과거사: 그저 평범했을 뿐이다. 그 공백에 빨려들어가기 전 까지는...
기타:
- 스스로를 천재라고 하는 덕에 무시받기 일쑤지만 그는 정말로 주변에 그 재능을 인정받은 자타공인 천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특유의 자존심과 오만함 덕분에 알게모르게 과소평가받기는 하지만 본인은 그것을 의식하지는 않는다.
- 그가 생각하는 걸 보통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 사고방식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판단될 정도로 높은 자존심, 그리고 호쾌한 행동방식이 주변으로 하여금 그를 유별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든다.
- 자존심이 높고 오만하지만 남을 깔보지 않으며 오히려 유쾌, 상쾌, 호쾌한 모습에 끌리는 사람도 있는모양. 일단 주변관계는 험악하지 않고 그가 주도하고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그에게 있어 호의적이다.
- 원래는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치우쳐진 성격이 아니었지만 역시 공백에 빨려들어간것이 계기가 되었을까, 앞서 말했든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것 처럼 보이게되었다.
- 이 천재의 특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하다만, 일단은 편의성을 위해서 이만 줄이도록하지! 하하하!
//일명 천하의 재수없는 놈!(?)
이긴한데... 왠지 무리수일 것 같기도하네... -
41 이름 없음◆H9mZig2Lkg (467255E+51) 2018. 4. 5. 오후 7:40:46예약해 둘게요,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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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이름 없음◆vA4jJCn.JA (9031443E+5) 2018. 4. 5. 오후 7:47:49음 예약한 사람이야.
미안한데 아무래도 사정이 생겨서 시트를 낼 수 없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예약은 취소할게 스레가 번창하길 바라. -
43 이름 없음◆3Od8Wvz/MA (0556758E+5) 2018. 4. 5. 오후 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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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이름 없음◆Wc1DzYYwp2 (5835486E+5) 2018. 4. 5. 오후 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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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름 없음 (9308043E+5) 2018. 4. 5. 오후 9:50:54음.... 무기로 지갑으로 생각 중인데 혹시 지갑 처럼 무기랑은 좀 덜떨어진 종류도 가능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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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름 없음◆3Od8Wvz/MA (0556758E+5) 2018. 4. 5. 오후 9:51:30그 지갑을 무기로 어떻게 사용하실건지 얘기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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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이름 없음 (9308043E+5) 2018. 4. 5. 오후 10:30:02소울에너지를 화폐 화 시켜 지갑에 소지 할 수 있으며 그 화폐를 소비 하는 것으로 적을 매수하거나(일시적인 정신지배나 경직) 그 자리에서 폭탄 혹은 소환수(주로 사람형태의 용병)를 사 소환 하여 공격 한다. 지갑에는 카드, 명함 등이 존재하는데 카드를 이용하여 공격 할 때는 할부를 이용하여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 보다 많은 양의 화폐를 미리 긁어와 강한 공격을 하거나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당.... 소울 워커를 잘몰라서... 하... 소울 에너지를 저런식으로 사용 해볼 생각인데.. 괜찮을까용? -
48 이름 없음◆3Od8Wvz/MA (0556758E+5) 2018. 4. 5. 오후 10:35:54으흠... 면밀하게 살펴봤는데 아무래도 너무 전투하곤 거리가 먼 무기인거 같네요;; 책은 그나마 모 게임에서 선례가 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지갑은 제대로 기술이나 전투법을 구현하는게 좀 어려울거 같아요ㅠㅠ
죄송하지만 보다 보편적인 다른 무기를 생각해주실 수 있을까요? -
49 이름 없음◆H9mZig2Lkg (467255E+51) 2018. 4. 5. 오후 11:34:44시트를 구상중이에요.
대충 무언가가 튀어나오거나 삼켜버리는 괴물(?) 상자를 같은 것을 무기로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
50 이름 없음◆3Od8Wvz/MA (7677797E+5) 2018. 4. 5. 오후 11:49:13깜짝상자 말이군요? 뭔가 신선한데...! 뭐 휴대문제나 그런건 >>49레더가 잘 해결하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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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름 없음◆H9mZig2Lkg (467255E+51) 2018. 4. 5. 오후 11:59:03>>50 깜작 상자라기 보다는... 아마도, 미믹에 가까운 느낌 이겠네요. 상자가 열리면 짐승의 주둥이 처럼 날카로운 이빨 같은 걸로 물어뜯는 다던가 그 안에서 커다란 칼퀴손 같은게 나와서 한번 크게 후려치듯 바닥과 함께 긁어버리고 다시 들어가 버린다 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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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이름 없음◆3Od8Wvz/MA (7821308E+5) 2018. 4. 6. 오전 1:13:00>>51
아하... 그러면 소환수나 모 메카물의 판넬처럼 다루면 될거 같기도 하네요! -
53 이름 없음◆SBvw7JwzG2 (4896201E+5) 2018. 4. 6. 오후 5: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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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름 없음◆3Od8Wvz/MA (6705424E+5) 2018. 4. 6. 오후 6:15:19>>53
이리스의 해머스톨이나 린의 낫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그 적당하게 큰이라는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제가 잘 몰라서...(흐릿)
비연검처럼 다루는거 말이라면 가능합니다! 저는 지나치게 비전투적인 무기가 아닌 한 최대한 개성적인 무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니까요! -
55 이름 없음◆SBvw7JwzG2 (4896201E+5) 2018. 4. 6. 오후 6:25:59>>54
오홍 그렇군요!가능하다면 다행이네요 ''*
엄 일단은 검 형태의 무기로 생각중인데 손잡이 길이까지 포함해서 대강 240?250?cm정도라고 써두었어요!넘 과하다 싶으면 줄이겠습니다! -
56 이름 없음◆H9mZig2Lkg (9471225E+5) 2018. 4. 6. 오후 6:49:46"모든 것이 미쳐버린 세계에서는 진실도 거짓도 없어. 현실이란 그것을 믿지 않는 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아. 그저 단순히 이 덧없는 생명을 몇번이고 몇번이고 반복하는 거야."
이름: 게쉬히테 에비히 페어슈프레헨 (Geschichte Ewig Versprechen)
나이:16 (?)
성별: 여(女)
신장:161
체중:49.7kg
성격: 평소에는 항상 나른한 듯하기도 하지만 무언가를 결심했을 때는 이와 반대입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예절바르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언행은 무언가 미묘하게 뒤틀려 있는 듯 해서.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른 경우 많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죠. 그리고 그녀는 변덕스럽기도 해서 자신의 결정을 쉽게 바꾸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그녀는 한번 수틀리면 돌연 무슨 돌발 행동을 저지를지 모릅니다. 이때의 그녀에게는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는 않는다." 라는 말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때의 그녀와 당신이 함께 있다면 왠만하면 그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외형: 살짝 보랏빛의 음영이 섞인 검은색 머리카락에 자연스럽게 늘려트린 허리를 넘어 엉덩이까지 닿는 뒷머리, 좀 살짝 길긴 하지만 적당히 한쪽으로 정돈한 앞머리를 하고 있으며 약간 보라색에 가까운 붉은 눈을 지녔습니다. 살짝 올라가 있는 눈꼬리와 대체적으로 무표정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언뜻 날카로운 인상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거의' 항상 단색 계통의 의상을 입고 있습니다. 의상의 형태는 주로 치마트와 함께 블레이저 혹은 재킷 형태의 제복이거나 치마가 아닌 바지와 한벌로 된 민무늬 혹은 고급스런 자수가 있는 깔끔한 정장 함께 넥타이를 매는 형태가 많습니다. 더불어 정장쪽의 경우에는 페도라를 머리 쓰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미: 조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혹은 기분이 내킬때 까지 이상한 짓(?)을 하기.
감정: 실의(失意)
공간 상자
무기: "Raum Kasten"
그녀의 신체를 중심으로 하여 허공에 부유하여 공전하는 정체불명의 검은색 정사각형의 물체입니다. 평소에는 어린아이의 머리 정도의 크기입니다만,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상자라는 명칭처럼 네 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평면 도형을 위로 늘린 3차원적인 입체물 입니다만, 반타 블랙 (VANTA Black)과 유사한 성질이라도 지녔는지 빛을 흡수하는 정도가 아주 커서 세심하게 바라보지 않고 언뜻 보기만 하면 허공에 뚤린 구멍이나 평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상자와 같은 형태"라는 것을 알아 볼수는 있으니 만큼 진짜 반타 블랙만큼의 빛의 흡수율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공간이라는 명칭에 대한 이유인지 이 "상자"에서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튀어나옵니다, 주로, 날카로운 짐승의 발톱같은 것을 지닌 커다란 검은색의 팔이라던가 검은색의 커다란 육식성 짐승의 주둥이 같은 것들이 그것이죠. 이건 단순 예시일 뿐이며 무엇이 튀어나올지는 오직 그녀만이 알겠지요. 그리고 이와 반대로 물건을 집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아뇨, "넣는다" 라기 보단 "삼킨다"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것 같네요. 물론, 다시 꺼낼수는 있습니다. 다만... 왠만하면 타인은 시도 하지 마세요. 이 "상자"는 그녀 이외에 모든 것에 아주 사납거든요. 넣거나 꺼내는 것은 것은 고사하고 넣었다 하더라도 당신이 넣은 물건을 돌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꼭 필요하다면 차라리 그녀에게 부탁하여 넣거나 꺼내는게 좋을 겁니다. 그녀가 그 부탁을 들어줄지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과거사: 그녀는 평범한 아가씨였습니다. 전혀 모자름이 없다고도 할 수 있을 만한 가정에서 자라났죠. 다만... 전대미문의 현상인 공백(空白)이라 일컬어지는 것이 세계에 들어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녀는 공백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녀와 연관된 것들이나 인물 몇몇도 같은 결과이였습니다. 아무도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공백이라는 불리우는 이 무언가는 그저 닿는 모든 것을 삼켜버릴 뿐이니까요. 이후 그 어느 곳에서도 그녀를 볼수 없었죠. 그렇게 먼 세월이 흐른 뒤 그녀는 돌연 다시 등장했고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동일인이 맞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변해있었습니다. 아뇨, 외모가 변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뭔가 좀더 심리적이이고 내부적인 것이죠. 어쩌면... 그녀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인 전혀 다른 무언가일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기타:
- 그녀는 겉보기에는 십대 소녀로 보이고 신체적으로 그렇습니다만 실제 나이는 훨씬 많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공백에 삼켜졌다가 현실로 귀환한 다른 이들... 그러니까 "소울워커"들의 공통 사항이기도 하죠.
- 종종 독일어로 중얼거리만 길진 않고 짦은 단답형으로 할뿐이며 아에 하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딱히 다른 언어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어눌하기에 그런 것이 아니며 아마도 버릇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녀는 나름 어느정도 상류층에 가까운 재력를 갖춘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물질적인 것으로는 풍족했을지 몰라도 정신적인 것으로는 그다지 행복하지는 않았습니다. 못나지도 않았지만요. 굳이 표현하면... 애정이 아닌 의무. 필요를 충족해줄 뿐인 것으로 다른 의미의 방관자들 이였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 그녀는 양성애자(兩性愛者)로 진지한 인물관계에서도 상대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구별하지 않고 둘 모두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왜 굳이 한쪽만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취지일 수도 있지않을까요?
(추후 기타 항목은 추가 몇 변경될수 있음) -
57 이름 없음◆H9mZig2Lkg (9471225E+5) 2018. 4. 6. 오후 6:51:12원하는 만큼 써내려간 시트가 통과된다면 좋겠네요. 기각되면 어쩔까 걱정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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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름 없음◆H9mZig2Lkg (9471225E+5) 2018. 4. 6. 오후 6:59:14대충 다시 읽어 보니 " 의상의 형태는 주로 치마트와 함께 " 라는 오타가 있네요. 치마트가 아니라 치마인데... 스커트라고 표기할 것 그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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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름 없음◆3Od8Wvz/MA (6705424E+5) 2018. 4. 6. 오후 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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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름 없음◆H9mZig2Lkg (9471225E+5) 2018. 4. 6. 오후 7:15:04>>59 통과되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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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이름 없음◆SBvw7JwzG2 (4896201E+5) 2018. 4. 6. 오후 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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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름 없음◆3Od8Wvz/MA (6705424E+5) 2018. 4. 6. 오후 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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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이름 없음◆H9mZig2Lkg (9471225E+5) 2018. 4. 6. 오후 7:31:22>>63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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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름 없음◆3Od8Wvz/MA (6705424E+5) 2018. 4. 6. 오후 8:20:11>>64
제 눈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검의 길이는 그대로인거 같은데 말이죠;; -
68 이름 없음◆SBvw7JwzG2 (4896201E+5) 2018. 4. 6. 오후 8:25:16"흐응,그랬어?그거 참~재밌네~..어디 더 떠들어보시지."
"후후후후,우매한 잡것들이 어딜 감히.....아,실수해버렸다.."
이름:세키미즈 카츠유키 (せきみず かつゆき)
나이:19
성별:남
신장:179
체중:67
성격: 얌전하고 조용해보이는 외모지만 그 본성은 얼음처럼 차가우면서 냉혹하고, 독재적 성향을 띄는 군주마냥 고고하면서도 세상 무서울게 없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모습과,최종흑막같은 비밀스러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성격이었다.자존심도 강하여 누군가를 발 밑에 두고 내려다보아야지 직성이 풀린다나 뭐라나.다만,정말로 사상이 썩어 문드러진 인간은 아니고 자신도 원하지는 않지만 타고난 성격이 그런지라 왠만한 사람들 앞에서는 최대한 그것들을 드러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편이다.약간의 폼생폼사 기질과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어서 언제나 분위기 있게 행동하지만,가끔가끔 튀어나오는 중2병 성격이 다 말아먹어서 골치 아프다는듯.
무슨 일이든지 금방금방 질려버리는데다가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정을 잘 주지 않지만,그래도 진지해져야 할땐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며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에게는 꽤 상냥하게 대해주는 등 입체적인 성격이다.
외형: 남자임에도 불구하고,그의 미모는 이상하리만큼 수려하고도 빼어났다.섬세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선,고운 피붓결,군살 없이 얄쌍한 몸매와 곧게 뻗은 팔다리,가늘고 긴 손가락까지.여자로 오해받았던 적도 잦았다.비단처럼 곱고 보드라운 새카만 머리칼은 마치 우주의 어두운 부분을 보는듯 깊이 있는 느낌이었고 새파란 눈동자는 마치 심연과도 같은 중후함을 주어,오래 보고 있는다면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기분이었다.그와는 대조되는 피부는 마치 땅 위에 갓 내려앉은 눈처럼,혹은 새하얀 백옥을 깎아낸듯 새하얬으며,새빨갛고 고운 입술이 매혹적인 느낌을 더해주었다.순하고 얌전한 눈매이면서도,간혹 날이 새파랗게 갈린 검처럼 예리하고 날카로워질때가 있다더라.
사복 차림은 두 가지인데,첫번째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해두는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제복 차림이고 두번째는 검은색의 셔츠와 약간 진한 남색이 도는 청바지에 파란색(스틸블루 계열)과 검은색이 있는 코트를 어깨에 걸친다.그때그때 조금씩 변화가 있긴 하지만,기본적으로는 이런 차림.
전투할때는 약간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마스크를 착용한다.비릿한 혈향은 자신도 기분 나쁘게 했으니까.
취미: "없어.뭐,꼭 정해야한다면 내 몸을 가꾸는것 정도려나~"
감정:오만함
무기:검신이 자기 키를 넘을 정도로 길고 메카니컬한 디자인을 가진 검은색의 긴 검.기본적으로는 옆에 둥둥 띄우고 다니며,전투시에는 자신이 직접 잡고 휘둘러 싸운다.길이는 약 2m.
과거사: "..누구보다 존경했고 사랑했으며 좋아했던 사람을 잃는다는 건,이 세상 무엇보다 끔찍한 일이야."
과거,자신이 무능하고 연약하기만 하던 시절.공백에서 튀어나온 생전 처음 보는 괴생물체로 인해 아끼던 형을 눈 앞에서 잃었다.이후 복수를 위해서,그리고 자신도 언젠가는 죽어 형과 재회할 날을 위해서 스스로 공백에 몸을 던졌다.
기타: - 생일은 6월 16일.
- 소울정크나 베시같은 것들을 '하등한 것'이라던가 '더러운 생물'이라고 칭하며 한껏 깔본다.뭐,어찌 보면 소중한 사람을 앗아간 존재들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게 이상할지도.
- 매년 형의 기일마다 빼먹지 않고 꽃을 놓아둔다.절대로 거르는 법 없이.
- 쓰리 사이즈는...잠깐,그런거 알 필요 없잖아?
- 부잣집 도련님.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온갖 극진한 대접은 다 받고 살아왔다.그의 오만함은 여기서 비롯된 것일지도.
//자꾸 수정해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요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69 이름 없음◆3Od8Wvz/MA (5607334E+5) 2018. 4. 6. 오후 8:38:34음 드디어 제대로 수정되었군요! 통과입니다 카츠유키주! 본스레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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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름 없음◆dlt7RrM1jg (4601594E+5) 2018. 4. 6. 오후 8:49:18"슬슬 최종장을 연주해보도록 할까요?"
이름: 카인 에르난데스
나이: 23
성별: 남
신장: 189cm
체중: 69kg
성격: 매너있는 신사의 표본. 언제나 상대를 격조있는 미소와 품격있는 행동으로 대한다. 높일 이유가 없는 상대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대단히 흠 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그를 마주하며 무언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날카롭게 관찰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그건 아마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겠지만 당신이 그의 진정한 모습에 닿았던 것이 아닐까.
외형: 순백의 미남. 페도라, 하얀 양복, 흰 넥타이, 그리고 손에 든 면장갑으로 지휘봉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곧장이라도 장엄한 오케스트라가 펼쳐질 듯이 우아하고 섬세한 인상이다. 피부도 매우 흰편이고 머리카락 마저도 완벽함 순백색. 그는 마치 호수 위를 거니는 한 마리의 백조나 노을 밑에서 낮게 날개를 뻗은 알바트로스와도 닮았다. 눈동자의 색은 눈을 감고 있기에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탈모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모자는 어째서인지 좀처럼 벗지 않는다.
취미: 사색, 체스, 독서
감정: 공허감
무기: 적당한 길이의 하얀 지휘봉과 사람 크기와 얼굴없는 마네킹처럼 생긴 하얀 더미 인형들. 저마다 다른 체형과 성별을 가진 듯하다. 그는 인형들을 지휘봉으로 지휘하듯이 조종한다. 그들은 그의 의지에 따라 섬세하게 움직일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악기까지도 다룰 수 있다.
과거사: 과거 아무런 재능도 가치도 없었던 자신을 이끌어 준 한 여성이 있었다. 밝은 태양과도 같은 그녀는 음침한 그가 다가가기에는 너무나도 밝고 눈부셔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그러나 언제나 이유 없는 행복은 길지 않다. 신은 그에게 그런 행복을 허락하지 않았다. 마침 그가 무대에서 지휘자로서 첫 연주를 지휘하던 날, 그는 그녀를 객석의 가장 좋은 자리에 초대하였다. 의문의 테러로 인해 건물 전체가 무너져내리고 무대 위에서 그가 보는 와중에 천장으로부터 커다란 바위가 그녀가 있는 쪽을 힘껏 눌러 그 곳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감정과 생각을 수습하기도 전에 그의 머리를 무너져내리는 건물의 자재가 강타했고 그의 정신은 아득히 멀어져갔다. 다음 날, 그가 깨어난 곳은 병원. 그는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했다. 몇번이고 몇번이며 무언가 잘못되었지 않았나 사색에도 잠겼다. 그러나 힘들었겠지만 그는 그녀의 죽음을 며칠에 걸쳐 받아들였다. 그리고서 마치 사고 이후 금방이라도 무너질 줄 알았던 눈빛의 그였지만 어째서인지 병실에서의 며칠만에 그는 멀쩡하게, 아니 그보다도 훨씬 인간다운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 평소에 짓지 못하던 밝은 미소도 그는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그는 다시금 거울 앞에 서서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준비한다. 만면에는 미소를 손에는 감각을, 눈에는 희망을 담고서 빛으로 가득찬 가슴의 선율이 빈 방의 정적을 타고 그렇게 실눈의 그의 연주는 적막한 공기를 흘러가 그가 원하는 하늘로 조금씩 나아간다.
기타: 커피, 그 중애서도 오짓 블랙 커피만을 즐긴다. 왜 커피를 좋아하는 지는 알 수 없으나 항상 향긋한 커피 냄새를 맡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
71 이름 없음◆3Od8Wvz/MA (7880642E+5) 2018. 4. 6. 오후 9:08:36>>70
앗 이제 확인했습니다! 통과에요! 반갑습니다 카인주! -
72 시트정리 ◆3Od8Wvz/MA (7880642E+5) 2018. 4. 6. 오후 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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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름 없음◆AMEJNJkfGY (3403452E+5) 2018. 4. 7. 오후 7:52:59"사람을 구하는 영웅이 아니라, 악을 죽이는 영웅으로서."
이름:케니 넬스니드
나이:23
성별:남
신장:183cm
체중:89kg
성격:어떤 자극에도 격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항상 무슨 생각을 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감정 표현이 적다. 부여된 일은 적절히 처리하지만, 무리하는 일이 없다. 인명 구조보다는 항상 악의 구제를 우선하며 이를 지적해도 개의치 않는다. 침착하고 이성적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하지 않는다.
외형:그는 청년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폐한 외모를 갖고 있다. 정리되지 않은 수염, 대충 다듬은 티가 역력한 머리카락, 거친 피부, 흉터 등. 눈동자에 담긴 열정은 이미 옛적에 식어 그 빛을 잃었고 항상 움직이던 입도 이제는 굳게 닫혀 열리지 않는다. 몸은 단련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어깨 부근이 매우 발달되어있다.
취미:딱히 없음. 술 마시기?
감정:비정함
무기:펌프액션식 산탄총.
과거사:
남자는 무료했다. 삶은 항상 저항할 수 없는 지루함과 반복되는 일상의 순환 뿐. 그는 어떤 일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없었으며, 어떤 수단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수 없었다. 남자는 체념한 채로 묵묵히 입을 닫고 하루 하루를 견뎌 냈다.
공백이 등장한 것은 언제였을까, 그 괴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뒤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행복을 잃어갔다. 남자는 그 일상 속에서 얻은 것도, 잃을 것도 없었고 그저 끓어오르는 의지와 열정만으로 사람들을 구했다. 그러나 그 일도 점차 지루해져만 갔다.
누구나 돕고, 누구나 도움 받는다. 남자는 이 일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없었다. 남자는 영웅을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영웅이 자신이기를 바라고 있었다. 자신에게는 그저 사람을 구하는 영웅이 아닌, 다른 영웅이 필요했다. 그는 공백으로 몸을 던졌다.
요동치던 심장이 반응에 무감각해지고, 거친 호흡이 안정되고, 머리는 차갑게 식어갈 무렵 남자에게 남은 것은 이제 얼어붙은 심장과 비루한 책임감 밖에 없었다. 그 열정과 의지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그래도 남자는 자신이 마음에 들었다. 자신은 가장 가치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끝이 없는 것이 없듯이, 언젠가는 이 일도 질리게 되겠지만, 그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하면 그만이라며 남자는 수 년만에 처음으로 웃었다.
기타:
- 어떤 물건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소유욕이 없다. 다만, 명예에는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가치를 증명한 존재만이 우수하다고 믿는다.
- 그는 어떤 모욕에도 끄떡없지만, 칭찬에는 곧잘 반응하고는 한다. 하지만 이것이 무조건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 타인과의 사교 행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경향은 타고난 천성인 동시에 후천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 그 누구도 사랑해본적이 없으며,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아본 적이 없다.
/시트 받는 거 맞나요? 일단 투척! -
74 이름 없음◆3Od8Wvz/MA (5059975E+5) 2018. 4. 7. 오후 8:09:42한창 스킬 의논 중이였지만 시트는 받습니다! 펌프 샷건을 쓰는 비정한 친구로군요! 통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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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름 없음◆SBvw7JwzG2 (4357331E+5) 2018. 4. 8. 오후 2:42:13"내게 명령할 권한이 있는 건,오직 나 자신 하나뿐이다.멋대로 명령하지 마."
"크크킄,내가 바로 이 구역의 서열 0위.....아,이게 아닌데.."
이름:세키미즈 카츠유키 (せきみず かつゆき)
나이:19
성별:남
신장:179
체중:66
성격: 얌전하고 조용해보이는 외모지만 그 본성은 얼음처럼 차가우면서 냉혹하고, 독재적 성향을 띄는 군주마냥 고고하면서도 세상 무서울게 없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모습과,최종흑막같은 비밀스러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성격이었다.자존심도 강하여 누군가를 발 밑에 두고 내려다보아야지 직성이 풀리는데다가 왠만해서는 남이 명령하는것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이 직접 명령하는것을 즐긴다.다만,정말로 사상이 썩어 문드러진 인간은 아니고 자신도 원하지는 않지만 타고난 성격이 그런지라 왠만한 사람들 앞에서는 최대한 그것들을 드러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편이다.약간의 폼생폼사 기질과 완벽주의자 기질이 있어서 언제나 분위기 있게 행동하지만,가끔가끔 튀어나오는 중2병 성격이 다 말아먹어서 골치 아프다는듯.
무슨 일이든지 금방금방 질려버리는데다가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정을 잘 주지 않지만,그래도 진지해져야 할땐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며 어느정도 친해진 사람에게는 꽤 상냥하게 대해주는 등 입체적인 성격이다.
외형: 남자임에도 불구하고,그의 미모는 이상하리만큼 수려하고도 빼어났다.샤프한 턱선,곱고 긴 속눈썹,섬세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선,고운 피붓결,군살 없이 얄쌍한 몸매와 곧게 뻗은 팔다리,가늘고 긴 손가락까지.다른 사람들에게 여자로 오해받았던 적도 잦았다.비단처럼 곱고 보드라운 새카만 머리칼은 마치 우주의 어두운 부분을 보는듯 깊이 있는 느낌이었고 새파란 눈동자는 마치 심연과도 같은 중후함을 주어,오래 보고 있는다면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기분이었다.그와는 대조되는 피부는 마치 땅 위에 갓 내려앉은 눈처럼,혹은 새하얀 백옥을 깎아낸듯 새하얬으며,새빨갛고 고운 입술이 매혹적인 느낌을 더해주었다.순하고 얌전한 눈매이면서도,간혹 날이 새파랗게 갈린 검처럼 예리하고 날카로워질때가 있다더라.뭐,평소에도 오만함과 고고함을 담고 있는데다가 언제나 남들보다 위에 서서 내려다보는듯한 시선에 절대 순하다는 평은 없을테지만.
사복 차림은 두 가지인데,첫번째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해두는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제복 차림이고 두번째는 자기 마스크와 검의 디자인에 맞게 약간 미래스러운 느낌이 나는 제복.그때그때 조금씩 변화가 있긴 하지만,기본적으로는 이런 차림.신발은 굽이 높은 검은색 남성용 하이힐을 주로 신는다.평소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있는가 묻는다면,의외로 활동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모양.
전투할때는 약간 미래지향적&메카니컬한 디자인의 마스크를 착용한다.평상시에 접해보지 못했던 비릿한 혈향은 매우 기분 나빴으니까.검을 휘두를 때 좀 더 잘 잡을수 있도록 검은 반장갑도 착용하고 다닌다.
취미: "없어.뭐,꼭 정해야한다면 내 몸을 가꾸는것 정도겠지."
감정:오만함
무기:검신이 자기 키를 넘을 정도로 길고 메카니컬한 디자인을 가진 검은색의 긴 대검.기본적으로는 옆에 둥둥 띄우고 다니며,전투시에는 자신이 직접 잡고 휘둘러 싸운다.길이는 약 2m.
과거사: "..누구보다 존경했고 사랑했으며 좋아했던 사람을 잃는다는 건,이 세상 무엇보다 끔찍한 일이야."
과거,자신이 무능하고 연약하기만 하던 시절.공백에서 튀어나온 생전 처음 보는 괴생물체로 인해 아끼던 형을 눈 앞에서 잃었다.이후 복수를 위해서,그리고 자신도 언젠가는 죽어 형과 재회할 날을 위해서 스스로 공백에 몸을 던졌다.
기타: - 생일은 4월 13일.
- 소울정크나 베시같은 것들을 '하등한 것'이라던가 '더러운 생물'이라고 칭하며 한껏 깔본다.뭐,어찌 보면 소중한 사람을 앗아간 존재들인데 그렇게 하지 않는게 이상할지도.일단 다행인 건 적어도 다른 사람을 그렇게까지 낮춰 부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뭐,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은.
- 매년 형의 기일마다 빼먹지 않고 꽃을 놓아둔다.절대로 거르는 법 없이.
- 쓰리 사이즈는...잠깐,그런거 알 필요 없잖아?
- 부잣집 도련님.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온갖 극진한 대접은 다 받고 살아왔다.그의 오만함은 여기서 비롯된 것일지도.
- 공백에 뛰어들때부터 이미 자신이 죽는것을 각오했던지라, 죽음이라는것에 대해 상당히 무심하고 무감정하다.그래도 남의 죽음에는 어느정도 동요해주는 편.
//시트 보강 끄읕~!이제 더 이상의 수정사항은 아마도 없을거예요! >-<♡ -
76 이름 없음◆3Od8Wvz/MA (1362114E+5) 2018. 4. 8. 오후 3:12:47수정 확인했습니다 카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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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이름 없음 (210502E+53) 2018. 4. 8. 오후 4:21:01질문!
공허안에 빨려들어갔을때 정신을 잃은채 계속 있다가 힘을 얻고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15년동안 거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힘을 얻고 나오는건가요? -
78 이름 없음◆3Od8Wvz/MA (1362114E+5) 2018. 4. 8. 오후 4:33:45>>77
이능력은 공백 안에서 죽을 정도로 간절히 빌면 생기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이능력자가 탄생하고 그들 중에서도 월등히 강한 자들이 바로 '소울워커'죠!
뭐, 공백 안에서 이능력자가 못된다면 죽음 밖엔 답이 없겠지만 말입니다! -
79 이름 없음 (210502E+53) 2018. 4. 8. 오후 4:38:57>>78
그렇다면 치명상을 입었는데 들어가기 직전 무언가를 간절히 빌어 힘을 얻어 공허에 들어가 이능력을 얻게되어 살수 있었다- 같은 설정은 가능하나요? -
80 이름 없음◆3Od8Wvz/MA (1426807E+5) 2018. 4. 8. 오후 4:53:28>>79
쉽게 말해서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공백 안으로 들어가 어떤 소망을 간절히 원해 이능력을 얻는거라면 가능합니아! -
82 아리아 렘데이스◆/RHsP0URNw (210502E+53) 2018. 4. 8. 오후 6:09:43"내 힘을 그들에게."
이름: 아리아 렘데이스(Aria Remdace)
나이: 21
성별: 여
신장: 170cm
체중: 62kg
성격: 진지하고 담담하지만 다정하고 유머가 있는 성격. 인내심이 좋은 참을성 좋은 성격이기도 하다.
외형: 보라빛이 머금은 검은 단발 머리칼과 약간 둥근듯한 눈매. 자주색의 눈동자에는 힘이 느껴진다. 제복이 잘 어울리는 체형. 늘씬하게 되어있는 체형이라고 할수도 있다.
전 군인이기도 했던 아리아라 제복을 잘 입고 다닌다.
심장부분과 하체부분에 갈기갈기 되어 있는 흉터가 있다.
평상복은 보이시한 느낌의 옷차림.
취미: 락 음악듣기, 요리
감정: 무력함 긍정적으로 발전할경우 전우애
무기:
베넬리 M4(반자동샷건)
아리아가 공허로 들어갈때 같이 들어갔던 샷건이다.
해석이 불가능한 어떤 공허의 힘이 뒤섞여 기이한 힘을 가진 무언가가 되었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총이 손상을 입지 않을정도로 튼튼하며, 심지어 분해도 할수 없어 내부를 알수가 없다.
또한 손상이 가도 조금씩 자동으로 복구가 된다.
탄은 총안에 언제나 들어있고 아리아의 의지대로 모양을 변환 할수 있으며 위력도 조절가능하다.(예를들어 벅샷, 슬러그탄, 빈백등.)
과거사:
아리아는 공허가 열리기 전 부터 군인 이었다.
아리아가 속한 팀은 공허가 열려 혼란스러운 사태속에서 사람들이 대피할수 있도록 몰려오는 소울정크들과 싸워 시간을 버는것이었다.
그러나 운없게도 아리아의 팀은 '검을 휘두르는 검은 갑옷'에 의해 전멸당한다.
아리아 또한 자신의 하체가 날아가고 심장이 꿰뚫리게 된다.
아리아는 그 공포와 같은 무력앞에서 팀원을. 심지어 자신조차도 구하기위해 어떤것도 할수 없었다.
그 어떤것도.
아리아는 자신의 무력함과 고통속에 절망하다가 공허에 빨려 들어간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을 저주하며...
자신이 구할수 없었던 사람들을 지킬 힘이, 그들을 위협하는적을 무찌를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소망한다.
기타:
Camaraderie는 전우애를 뜻한다. Camaraderie는 아리아 렘데이스(Aria Remdace)의 아나그램이다.
대부분 모두에게 말을 놓고 말한다.
'내 힘을 그들에게' 라는 말은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무력은 無力을 뜻 하기도 하지만 武力을 뜻하기도 한다.
아리아는 소울정크에게 느꼈던 무력함을 기억하며 이제는 자신이 가진 무력으로 그들을 쓰러트린다.
즉 아리아가 말하는 '내 힘을 그들에게' 라는것은 자신의 무력을 소울정크에게 보여주겠다는 의미 이기'도' 하다.
불안하거나 무언가 집중해서 생각할때 자신의 심장부근에 손을 얹는 습관이 있다.
스킬
무력화 - 패시브
공격한 상대의 공격과 방어를 무력화 시킨다.
공격당할때마다 상대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약화 시키며 계속해서 중첩되면 결국 완전히 무력화 될것이다.
고속 스탭 - 엑티브
엄청난 속도로 공기를 걷어차 하늘에서 움직인다.
매우 빠른 속도가 필요하기에 지금은 공중에서 한번 궤도를 바꾸는 정도다.
달려오는 적에게 점프한뒤 에어워크로 한번 더 뛰어서 넘어간뒤 뒤를 노리는 변칙적인 공격도 가능하다.
요령은 공기를 가득한 물처럼 생각하며 걷어차는것이라 한다.
땅을 박차고 움직이는 경우는 고속으로 움직이는것으로 된다.
총탄변환 - 엑티브
필요에 따라 총탄의 종류를 변환한다.
산탄
통상의 공격. 퍼지는 산탄을 쏜다. 사격한 목표에 매우 근접해 있을경우 그 물체에게도 데미지를 준다.
소이탄
화염을 내뿜는 근거리 탄을 쏜다. 사거리는 10미터 정도. 사격한 지역에 근접해 있을경우 그 물체에게도 데미지를 준다.
플레세트
커다란 다트형태의 날탄을 쏜다. 산탄이 아닌 하나의 탄환에 에너지가 모두 몰려있으며 긴 형태의 날탄이기에 방어를 꿰뚫는데 효과적인 탄환.
보통 산탄보다 사정거리가 멀다는 장점도 있다.
빈백
제압용 탄환. 충격을 주어 상대를 쓰러트린다. 충격을 주어 쓰러트리는것에 집중되어 있어 데미지는 약하다. 본디 제압용이기 때문.
전술수류탄
섬광탄과 고폭탄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수류탄을 던진다.
섬광수류탄
강한 섬광과 소리로 그 지역의 시청각을 마비시키고 혼란 상태로 빠트린다.
고폭수류탄
파편이 들어있지 않은 수류탄으로 지역안에 강력한 폭압으로 공격하는 수류탄.
파편을 많이 날리지 않아 범위를 벗어나면 큰 피해가 없기에 은엄폐를 하지 않고 사용하기 좋다.
/외형 부분을 완료 하지 않고 냈군요. 조금 더 추가하여 냈습니다. -
83 이름 없음◆3Od8Wvz/MA (1426807E+5) 2018. 4. 8. 오후 7:31:32>>82
오호 스킬까지 알아서 정하시다니... 그렇지만 처음부터 전부 적용시키기엔 좀 그러니 스킬 부분에서 좀 제약을 둘까 합니다.
일단 패시브는 계속 중첩되는게 아닌 3번까지, 한번당 10의 수치를 경감시키고 3턴간 지속되는걸로 하고, 액티브의 경우 고속 스탭은 그대로 두되 총탄 변환과 전술수류탄의 효과들을 개개의 스킬로 바꿔 소이탄, 플레세트, 그리고 섬광수류탄을 먼저 사용가능하도록 하고 추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나머지 스킬들도 해금되는 식으로 할까 합니다. 괜찮으신가요? -
84 이름 없음◆/RHsP0URNw (7399877E+5) 2018. 4. 8. 오후 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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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름 없음◆3Od8Wvz/MA (1426807E+5) 2018. 4. 8. 오후 8:30:27>>84
네! 일단 그곳으로 와주신거 같으니 그곳에서 보죠! -
86 이름 없음◆/RHsP0URNw (7399877E+5) 2018. 4. 8. 오후 8:33:12아 그리고 개개 스킬에 소이탄 플레셰트로 하고 나머지를 나중에 추가 한다 했는데 일단 가장 약한 변환인 빈백이 추가되고 그다음 소이탄 그다음 플레셰트인게 좋을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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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이름 없음◆5vQJzdbvmA (170299E+51) 2018. 4. 9. 오후 9:51:22네, 스콧주입니다. 현실사정이 너무 급해 스레 참여가 어려울것같다고 말씀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제대로 진행참여도 못했지만 앞으로 스레 흥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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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이름 없음◆3Od8Wvz/MA (885569E+50) 2018. 4. 9. 오후 9:52:36>>87
앗 현실 사정이 바쁘시면 어쩔 수 없죠...!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또 뵐 수 있기를! 짧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스콧주! -
89 이름 없음 (0235914E+5) 2018. 4. 9. 오후 10:53:39위에 시트낸 카인주야! 오랫동안 접속을 못하다보니 인코도 까먹어버렸네.. ㅠ
요즘에 바빠서 통 못들어 와서 이제야 조금 한가해졌는데, 아마도 앞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간대가 심야 한정이라 정상적인 이벤 참여가 어려울 듯해.. 매번 이벤 중도 참여하는 것도 힘들테고, 참여해봤자 끝물일 테니까. 역시 시트는 내리는 편이 낫겠지? -
90 이름 없음◆3Od8Wvz/MA (885569E+50) 2018. 4. 9. 오후 11:07:59>>89
심야라는게 언제인지 잘은 모르지만 보통 저희도 제가 아침에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새벽 1~2시까지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카인주가 어떤 선택을 하시든 그건 오롯이 카인주 자유인만큼 제가 강요할 순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 카인주도 참여하실 수 있을 시간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카인주 본인께서 정상적인 참여가 힘드시다면 내리는게 좋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일단 저는 카인주가 잠깐이라도 참여하실 수 있다면 굳이 내리실 필요는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
91 이름 없음 (0235914E+5) 2018. 4. 9. 오후 11:19:26>>90 아마도 12시 이후로야 제대로 참여할 수 있을 거 같아, 그것도 매일 온다고는 보장 못하겠네. ㅠ
아마도 일상보단 스토리 위주로 진행되는 어장이라 전개가 많이 밀릴 것 같아서 같은 어장의 참치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할 것 같아. 매번 정주행하지도 못할 것 같고.. 스레주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역시 생각해보니까 내리는 편이 나을 거 같아. -
92 이름 없음◆3Od8Wvz/MA (885569E+50) 2018. 4. 9. 오후 11:23:13>>91
음 역시 그렇군요... 카인주의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사실 상황극판이란게 제대로 각 잡고 참여하려면 그만큼 포기해야하는것도 많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도 적지 않은 시간을 포기하고 있으니...
되도록 많은 분들과 즐겁게 스토리를 진행하고 싶은게 제 욕심이지만 그것때문에 참가하신 분들이 힘들어하는건 원하지 않아요. 카인주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으시니 어렵게 어렵게 말씀하신거겠죠?
떠나신다는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말 없이 잠적하시지 않은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이렇게라도 이유를 아니 미약하게나마 있던 죄책감이 조금은 나아진거 같아서요. 부디 다른 스레에서 다른 모습으로 또 만날 수 있길... 한번도 돌리진 못했지만 매력적인 시트를 내신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카인주! -
93 시트정리 ◆3Od8Wvz/MA (9536144E+5) 2018. 4. 10. 오후 9: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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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름 없음◆Suul2qqs3s (1449835E+5) 2018. 4. 11. 오후 3:44:08어...... 다비야주입니다. 시트를 동결할게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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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름 없음◆3Od8Wvz/MA (8374021E+5) 2018. 4. 11. 오후 4:20:12앗 다비야주도 현실이 바쁘신가 보군요... 그래도 동결이니 나중에라도 다시 오실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어보겠습니다! 나중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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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시트 초기 시안 (5326714E+5) 2018. 4. 12. 오후 10:18:13증오의 래비지클로, 츠라라노키 시라키리 (氷柱軒 白霧)
"그렇지만 말야. 글쎄, 나는… 뭘 증오하고 있는 걸까? 뭘 증오해야 하는 걸까?"
이름 : 氷柱軒 白霧. 보통은 "키리"로 불린다.
나이 : 16세
성별 : 여
신장 : 152cm
체중 : 45kg
성격 : 매사에 시니컬하고 의욕이 없어 보이지만, 호기심은 많아서 주의를 끄는 게 있으면 아닌 척하면서도 곁눈질로 살펴본다. 무언가를 빈정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성향은 혼돈 중립.
외형 : 주로 펑크룩. 코르셋 장식이 들어간 까만색의 슬립리스 원피스 드레스에, 금속 장식이 여기저기 박힌, 털 후드가 달린 가죽재킷, 혹은 그냥 후드티나, 오버핏 야상. 오버니삭스에 앵클부츠. 목에는 헤드셋을 걸고 있다. 귀걸이는 하지 않는 것 같다. 가녀린 턱선에 날카로운 반달형 눈매 아래에서 한 쌍의 새파란 눈이 살벌하게 빛난다. 아직 젖살이 채 다 빠지지 않은 얼굴선과는 대비되는 선명한 콧날과 도톰한 입술이 인상의 포인트. 미세한 곱슬기가 있는, 날개뼈를 넘어 내려가는 풍성한 머리카락은 회백색에 가까운 애쉬블론드 색깔로, 왼쪽 옆머리 일부를 묶어올려 사이드업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취미 : 노래 듣기. 하지만 공백에 들어갔다 나와 보니, 유X브고 멜X이고 자신이 알던 모든 음원사이트가 다 없어졌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하는 중. 용케도 망가지지 않은 자신의 핸드폰에 아직까지 들어 있던 노래로 만족하고 있다. 작전하다가 작전지역에 레코드샵 같은 게 보이면 그리로 샐 확률이 농후하다. 즐겨 듣는 노래는 다프트 펑크의 노래다.
감정 : 증오, 그것도 목적 잃은 증오.
무기 : 한 쌍의 클로. 육중한 건틀렛에 각 손가락마다 길고 날카로운 양날발톱이 붙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과거사 : 츠라라노키 시라키리는, 우정이란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딱히 학급에서 친구라는 것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딱히 누구에게 미움받지도 않았다. 애늙은이 같은 시니컬한 성격을 타고난 그녀는 타인이란 것에 너무 일찍 싫증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친근하게 여겨지는 사람은 있었다. 다소 어수룩한 말투로 항상 놀림의 대상이 되는, 반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학생이었는데, 그 말수 적은 여학생의 머릿속에는 공상과 환상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계 하나가 있었다. 시라키리가 언젠가 이 소녀에게 노트를 주워줬다가, 노트의 내용에 호기심이 생겨 말을 걸어보는 것으로, 그 환상의 세계를 잠깐 엿보았던 것이 시라키리와 이 소녀의 우정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놀림이란 건 으레 그렇듯 괴롭힘으로, 그리고 집단 괴롭힘으로 발전하곤 한다. 그 소녀는 얼마 안 가서, 불량스런 여학생들에게 장난감으로 찍혀 온갖 수모를 당한다. 시라키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그 소녀의 넋두리를 들어주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소녀와의 우정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한다. 하지만 공백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나라가 비상시국에 들어선 어느 날… 시라키리는, 그 불량 여학생들이, 그 소녀를 공백 안으로 집어던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불량 여학생들이 소녀의 노트를 공백 안으로 집어던졌고, 그리고 소녀가 그 노트로 손을 뻗었다고. 그리고 리더격인 아이가 소녀의 등을 차서는 공백 안으로 밀어넣었다고. 아마 그게 시라키리가 이성을 갖고 마지막으로 들은 말일 것이다. 그동안 소녀의 고통을 외면해온 스스로에 대한 증오와, 소녀에게 고통을 안겨준 그 불량 여학생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시라키리는, 무작정 그 여학생들을 찾아 보복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녀가 위험구역을 가로질러 그 여학생들이 있는 보호구역으로 쳐들어갔을 때, 그녀가 본 것은, 때마침 그 보호구역에 열려버린 새로운 공백으로 떨어지고 있는 그 불량 여학생들이었다.
"누구 맘대로!!"
시라키리는, 격렬한 증오에 가득찬 채로, 그 가증스런 여학생들이 떨어져내려간 공백 안으로, 그녀들을 쫓아 떨어져내렸다. 그게 그녀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기타 : 십오 년 뒤의 세상에 떨어진 시라키리. 하지만, 이 너머에는 그 작은 소녀도 없고, 그 불량 여학생들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증오는 갈 곳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누구에게 퍼부어질지, 누굴 향해 내쏟아질지, 모든 방향을 잃어버린 채로 그녀 안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다. 그 목적 잃은 증오가, 그녀를 한껏 시니컬하고 비관적으로 만드는 것이리라. 목적 없는 증오는, 공백에서 나타난 소울정크들을 향해서 히스테리컬하게 쏟아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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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참치가 캡틴에게 원하는 시라키리의 전투방식)
광전사 컨셉의 근접 누커. 폭주 어빌리티가 있으면 좋겠는데..
맷집은 평균 수준. 무기의 리치나 범위가 짧아서 다대일 전투에서 비효율적이고, 원거리 견제가 불가능하며, 슈퍼아머 파괴능력도 별로. 하지만 매우 뛰어난 민첩성을 가지고 있어서, 공격의 주도권을 항상 가져오고, 틈을 노려 접근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누구보다도 강력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틈을 노리면서 치고 빠지는 스타일의 초근접 딜러.
#초안이니, 수정해야 할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97 이름 없음◆3Od8Wvz/MA (3234353E+5) 2018. 4. 12. 오후 10:45:48앗 간만에 새로운 시트가...! 일단 문제될 건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전투 방식과 관련해선 스킬 의논 스레에서 최대한 시라키리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통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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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름 없음◆x79/7PaNVc (5326714E+5) 2018. 4. 12. 오후 11:00:26검토해 주셔서 고마워요! 지금 당장 스킬 토의스레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본스레를 보니 이벤트 진행중이신 것 같으니, 스킬 의논은 내일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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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이름 없음◆3Od8Wvz/MA (3234353E+5) 2018. 4. 12. 오후 11:02:52>>98
음 저는 지금 해도 상관없긴 해요! 빨리해야 시라키리주가 참여하실 수 있을테니! 하시고 싶으시면 스킬 의논 스레로 와주시면 됩니다! -
100 이름 없음◆x79/7PaNVc (5326714E+5) 2018. 4. 12. 오후 11:07:10>>99 그게... 이미 30분 전에 잠들었어야 하는 입장이라(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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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이름 없음◆3Od8Wvz/MA (3234353E+5) 2018. 4. 12. 오후 11:09:44>>100
아아 그런거라면... 어서 푹 쉬시고 내일 뵈는걸로 하죠! 취침은 중대사항이니까요! 내일뵈요 시라키리주! -
102 이름 없음◆x79/7PaNVc (5326714E+5) 2018. 4. 12. 오후 11:10:32좋은 밤 되세요, 캡틴! 오늘 이벤트를 거른 이 증오... 내일 이벤트에 내뿜겠다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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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증오의 래비지클로, 츠라라노키 시라키리 (5452736E+5) 2018. 4. 13. 오후 6:51:31"그렇지만 말야. 글쎄, 나는… 뭘 증오하고 있는 걸까? 뭘 증오해야 하는 걸까?"
이름 : 氷柱軒 白霧
나이 : 16세
성별 : 여
신장 : 152cm
체중 : 45kg
성격 : 매사에 시니컬하고 의욕이 없어 보이지만, 호기심은 많아서 주의를 끄는 게 있으면 아닌 척하면서도 곁눈질로 살펴본다. 무언가를 빈정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자존심과 집념이 대단히 강해,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으면 지옥 끝까지라도 찾아가서 앙갚음하는 성격. 성향은 완전 중립이나, 혼돈 쪽에 약간 기울어져 있다.
외형 : 주로 펑크의 영향을 받은 캐주얼 룩이다. 코르셋 장식이 들어간 까만색의 슬립리스 원피스 드레스에, 금속 장식이 여기저기 박힌, 털 후드가 달린 가죽재킷, 혹은 그냥 후드티나, 오버핏 야상. 오버니삭스에 앵클부츠. 목에는 헤드셋을 걸고 있다. 귀걸이는 하지 않는 것 같다. 가녀린 턱선에 날카로운 반달형 눈매 아래에서 한 쌍의 새파란 눈이 살벌하게 빛난다. 아직 젖살이 채 다 빠지지 않은 얼굴선과는 대비되는 선명한 콧날과 도톰한 입술이 인상의 포인트. 미세한 곱슬기가 있는, 날개뼈를 넘어 내려가는 풍성한 머리카락은 회백색에 가까운 애쉬블론드 색깔로, 왼쪽 옆머리 일부를 묶어올려 사이드업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취미 : 노래 듣기. 하지만 공백에 들어갔다 나와 보니, 유X브고 멜X이고 자신이 알던 모든 음원사이트가 다 없어졌다는 사실에 매우 슬퍼하는 중. 용케도 망가지지 않은 자신의 핸드폰에 아직까지 들어 있던 노래로 만족하고 있다. 작전하다가 작전지역에 레코드샵 같은 게 보이면 그리로 샐 확률이 농후하다. 즐겨 듣는 노래는 다프트 펑크의 노래다.
감정 : 증오, 그것도 목적 잃은 증오.
무기 : 한 쌍의 클로. 육중한 건틀렛에 각 손가락마다 길고 날카로운 양날발톱이 붙어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과거사 : 츠라라노키 시라키리는, 우정이란 것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딱히 학급에서 친구라는 것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 딱히 누구에게 미움받지도 않았다. 애늙은이 같은 시니컬한 성격을 타고난 그녀는 타인이란 것에 너무 일찍 싫증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친근하게 여겨지는 사람은 있었다. 다소 어수룩한 말투로 항상 놀림의 대상이 되는, 반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학생이었는데, 그 말수 적은 여학생의 머릿속에는 공상과 환상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계 하나가 있었다. 시라키리가 언젠가 이 소녀에게 노트를 주워줬다가, 노트의 내용에 호기심이 생겨 말을 걸어보는 것으로, 그 환상의 세계를 잠깐 엿보았던 것이 시라키리와 이 소녀의 우정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놀림이란 건 으레 그렇듯 괴롭힘으로, 그리고 집단 괴롭힘으로 발전하곤 한다. 그 소녀는 얼마 안 가서, 불량스런 여학생들에게 장난감으로 찍혀 온갖 수모를 당한다. 시라키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그 소녀의 넋두리를 들어주는 것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소녀와의 우정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한다. 하지만 공백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나라가 비상시국에 들어선 어느 날… 시라키리는, 그 불량 여학생들이, 그 소녀를 공백 안으로 집어던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불량 여학생들이 소녀의 노트를 공백 안으로 집어던졌고, 그리고 소녀가 그 노트로 손을 뻗었다고. 그리고 리더격인 아이가 소녀의 등을 차서는 공백 안으로 밀어넣었다고. 아마 그게 시라키리가 이성을 갖고 마지막으로 들은 말일 것이다. 그동안 소녀의 고통을 외면해온 스스로에 대한 증오와, 소녀에게 고통을 안겨준 그 불량 여학생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시라키리는, 무작정 그 여학생들을 찾아 보복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녀가 위험구역을 가로질러 그 여학생들이 있는 보호구역으로 쳐들어갔을 때, 그녀가 본 것은, 때마침 그 보호구역에 열려버린 새로운 공백으로 떨어지고 있는 그 불량 여학생들이었다.
"누구 맘대로!!"
시라키리는, 격렬한 증오에 가득찬 채로, 그 가증스런 여학생들이 떨어져내려간 공백 안으로, 그녀들을 쫓아 떨어져내렸다. 그게 그녀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기타 : 십오 년 뒤의 세상에 떨어진 시라키리. 하지만, 이 너머에는 그 작은 소녀도 없고, 그 불량 여학생들도 없었다. 그렇기에, 그녀의 증오는 갈 곳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누구에게 퍼부어질지, 누굴 향해 내쏟아질지, 모든 방향을 잃어버린 채로 그녀 안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것이다. 그 목적 잃은 증오가, 그녀를 한껏 시니컬하고 비관적으로 만드는 것이리라. 목적 없는 증오는, 공백에서 나타난 소울정크들을 향해서 히스테리컬하게 쏟아지곤 한다.
학업을 위해, 부모님과는 별거 중이었다. 딱히 가족의 행방을 찾아보려고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체념에 가까운 감정인 듯하다. 이름인 시라키리는 흰안개라는 뜻으로, 고드름 매달린 처마라는 뜻을 가진 "츠라라노키" 가의 사람들은 그 이름을 대부분 얼음이나 겨울과 관련된 것으로 짓는다.
---
스킬
PASSIVE
방황하는 증오
* 공격력이 15 증가합니다.
* 적을 직접 공격하거나, 공격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증오 스택을 1씩 얻어, 최대 3스택까지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스택은 소멸합니다.
* 증오 1스택마다 공격력이 5씩 더 증가하여, 3스택 적용시 30의 공격력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증오 스택을 소모해서 특정 기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증오 스택을 사용한 스킬을 통해서는 증오 스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ACTIVE
스트림라인
* 쿨타임 3턴
*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몸을 날려,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클로를 찌르는 공격을 가합니다.
오르건 섀터
* 쿨타임 3턴
* 적들 사이를 신속히 움직이며 연타합니다. 최대 3기의 적까지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증오 2스택 소모> 3회의 공격을 한 명의 적에게 집중적으로 가합니다. 다만, 두번째와 세번째 공격의 주사위의 최소값과 최대값이 25 감소합니다.
메이밍 스트라이크
* 쿨타임 5턴
* 적에게 악랄하고 집요한 발톱 공격을 가합니다. 통상 공격의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 다음 턴에는 공격이 불가능하며, 맞은 적을 도발합니다. -
104 이름 없음 (8663914E+5) 2018. 7. 19. 오전 8:42:39안녕, 아직 시트 받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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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이름 없음◆3Od8Wvz/MA (8098151E+5) 2018. 7. 19. 오후 12:16:08앗 늦게 봤다...! 시트는 언제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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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이름 없음 (8663914E+5) 2018. 7. 19. 오후 1:00:09그럼 시트 작성해올게!
후보중에 뭐가 좋을까... 얼룩말로 할까나... -
107 "제브라" (8663914E+5) 2018. 7. 19. 오후 4:47:38"죽이기 전에 죽여주마 쓰레기 새끼!!"
"마음껏 두들겨 패서 말을 들게 하는거다! 카-카카카캇!"
이름: "제브라"
나이: 추정 21세
성별: 여
신장: 169cm
체중: 70kg
성격: 불같이 거세고 폭탄같이 맹렬하며, 돌처럼 단순한 아이.
사소한 일에 금방 화내고, 화가 풀려도 또 금방 화내고, 가끔씩 울거나 웃거나 하다가 화내고, 어쨌든 많이 화내고 금방 식는다. 거기에 싸울 때 깔깔 웃어대는 전투광.
하지만 화내면서도 상냥하게 대해주고, 화내면서도 배려해주려 노력한다. 그저 사람 대하는 법을 잘 모를 뿐이다.
외형: 일단 얼굴부터 보면, 과거사의 영향인지 눈은 역안. 거기에 몸 군데군데 길게 찢어진 까만 흉터가 있다. 이빨은 전부 뾰족뾰족하며 머리는 엄청 긴 산발을 대충 묶어두었다.
그 외의 부분은 탄탄하게 잡힌 몸을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이랑 같다. 너덜거리는 반팔 코트에 몸을 붕대로 감고, 10년은 넘은듯한 낡은 검은 청바지에 스니커라는 세기말적 복장. 다만 깨끗이 관리하는건지 냄새는 안난다.
취미: 싸우는 것, 단련하는 것, 먹는 것, 빨래.
감정: 광포함
무기: 스파이크 너클
과거사: 오랜 옛날에, 한 부부가 내다버린 아기가 공백에 빨려 들어갔다. 그 후 공백에서 빠져나온 아기는 보호자 없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고, 한 소울정크가 그녀를 발견했다.
보통이라면 그대로 죽이거나 잡아먹었겠지만, 왠지 그 날은 달랐다. 소울정크는 아기를 물고 가 자신들의 리더로 있던 베시에게 그녀를 건네주었으며, 베시는 그녀를 돌봐주기로 했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걸 배웠다. 말하는 법, 싸우는 법, 살아남는 법...
그렇게 잘 살고 있었으나, 어느날 자신의 가족-소울정크와 베시 무리가 전부 사라진다.
어떤 강한 자들에게 모두 죽었다. 그것만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또다시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떠돌았다... 덤벼오는 멋모르는 소울정크도 베시도 모두 때리고 죽이고 먹었다.
왠지 모르게 즐거웠다. 그와 동시에 슬프고, 화가 났다. 뭔지모를 이 감정에 몸을 맡기고, 한동안 그녀는 닥치는대로 때려 부수며 살았다.
그러기를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의 [가족]을 그렇게 만든 놈들을 찾기로 했다.
딱히 이유는 없었다. 그냥... 패고 싶었을 뿐이었다.
기타: 전투에 들어가면 상의를 벗고 힘을 쓴다. 눈은 시뻘겋게 물들고 피부가 하얘져, 정말로 "얼룩말" 같아진다. 쓰는 힘의 정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듯 하다. 소울정크들과 함께 살아간 탓에 영향을 받은 걸까?
어쨌든 그런 삶을 살았기에, 평범한 사람 사는법을 잘 모른다. 예쁜 옷도 안 입어봤고 밥도 살기 위해 돌멩이나 뭔가의 덩어리를 뜯어먹는걸로 만족한다. 맛있는걸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
길러준 베시의 이름은 "키드". 얼룩 무늬의 나이스가이. 제브라에게 이름을 지어준것도 그의 업적이다.
패시브
제브라는 둘 중에 하나를 골라 폼 체인지 합니다.
메피스토 제브라-일반 공격력 15 상승. 일반 공격이 2턴간 상대의 공격력을 5 하락시킴(중첩됨)(최대 30)
디아볼로 제브라-일반 공격력 15 상승, 일반 공격이 2턴간 상대의 방어력을 5 하락시킴(중첩됨)(최대 30)
엑티브
세인트 제브라 블로-일반 공격을 3회 연속으로 행한다. 공격력은 100 떨어뜨린 채 계산한다. 쿨타임 3턴.
제브라 스팅어-1~5 다이스를 굴린다. 나온 값의 100배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준다. 사용 후 1턴간 행동 불능. 쿨타임 5턴.
인페르노 제브라-체력이 절반 이하일 때 사용 가능. 3턴간 다음의 효과를 얻는다.
-일반 공격력 30 상승
-일반 공격이 3턴간 상대의 공격과 방어를 10 떨어뜨림.(중첩됨)(최대 100)
-스킬 쿨타임 초기화
-세인트 제브라 블로로 공격하는 횟수가 5로 증가
-제브라 스팅어의 다이스값이 3~5로 변경
-받는 데미지가 30 상승
전투당 한번만 사용 가능하다.
//대충 짜봤는데... 어떨까나. -
108 이름 없음◆3Od8Wvz/MA (8098151E+5) 2018. 7. 19. 오후 6:46:41앗 지금 제가 밖에 있어서... 확인은 조금 있다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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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음◆3Od8Wvz/MA (5687486E+6) 2018. 7. 19. 오후 8:24:23음 시트를 확인했는데 일단 제브라 스팅어의 디버프로 3턴간 방어력 15감소도 추가되어야 할거 같네요. 다갓의 은총이 터지면 500의 데미지를 줄 수도 있으니 그만큼 반작용이 좀 있어야할테니까요.
그리고 다소 광폭한 성격도 경우에 따라선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눈치껏 잘 조절해주셔서 묘사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것만 빼면 별 문제는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