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2판까지 세울정도로 꾸준히 쓸줄은 몰랐는데요


■ TRPG 문의, 질문 환영. 겁스 위주
- 보유 룰북: 겁스 기본세트, 겁스 실피에나, 인세인, 너냐!?

□ 소설을 씁니다
- sf, 정통 판타지, 어반 판타지, 모험 성장물을 아주 좋아함

■ 그림도 그립니다
- 주로 타블렛. 아이패드에 는독들이는중

□ 만년필에 지갑을 빼앗긴 자
- 최애 브랜드: 오로라
- 입문용 만년필 추천 가능, 만년필 관련 문의 가능, 잉크 관련(후략)

요즘 몽블랑에서 나오는 한정도 이쁜데... 여긴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걍 언제든 못사는 금액이었기에 오히려 별 생각 없는 편. 이야 580만원

스들이 왔습니다~

넘모 귀여워요... 허억

580만원이라니.... 만년필의 세계 무섭도다

사실 진짜 가지고싶은건 오로라의 자연환경 시리즈 열대해(트로피칼)이었지... 이젠 못구하는 옛날한정... 허엉 너무이뻐 근데 나한테 없어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야

맑은 파랑색 바디에 스털릴 실버 그립에 산호 무늬 음각? 개쩔잖아요. 게다가 오감에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열대 바다를 연상시키는 향이 펜 케이스를 열자마자 훅 풍겨오도록 설계했다는데 으아ㅏㅏㅏ

믿는다... 믿는다 오로라... 또 레전설을 보여줄거라고... 내가 지갑도 나이도 있는 시기에...

'나이도' 에 대해서는 이전 스로그의

tuna>1596572080>872

를 참고

머야 신규 스로그야?
너냐랑 인세인 언제 같이 하자

뭐 너냐랑 인세인이 있다고 너 좋은 참치구나(?

마침 인세인 마스터링을 테스트 할 상대가 부족했어 크크큭

마침 인세인 마스터가 현생을 이유로 티알파티에서 탈주한 참이었지..

아앗....

타블렛 오랜만에 잡으니까 어색하네. 몇달만이지... 수능때문에 한참 안그렸더니

그리는 감각은 디게 어색한데 결과물은 예전보다 퀄리티 늘어있어서 ???중... 아니 뭐야 그동안 안그렸는데 왜 늘어? 나 진짜 진로를 잘못잡은게 맞나. 미술을 해야했던건가

인세인 언제 할래?!

그르게요 일단 난 수끝이라서 다른 티알 일정이랑만 안겹치면 언제나 시간이 있어

지금 coc중인데 바로 이전 세션 캐가 근력85 능지80 정신력85의 신이 내린 스텟이었어서 지금 평균스텟 현대인캐가 적응이 안되는중... 왤케 허약해(아님)

레인월드 DLC가 1월인데... 왤케 멀게 느껴지지 진짜 할거 없다 심심해

티알 단편을 거의 주에 하나 이상은 하는데도 심심...

레월 고인물 입성에 도전해봐야하나. 하드모드 아직 안깼는데

수집요소도 아직 남았고... 음 바쁘겠군

컷씬 스샷뜨러 다녀야겠다. 배경화면 해야지

난 사실 펄프 크툴루를 하고있던걸까... 어제 세션도 두턴만에 5뎀 세번씩 꽂아넣어서 빌런 한방에 조지고 나왔고... 오늘은 차마 한국 한복판에서 내 캐한테 살인을 시킬순 없어서 무기 챙긴것도 버리고 맨손으로 살살쳐서 어깨만 뽀각뽀각 빼놨는데도 상대 체력이 1남았고...

키퍼: 두렵다...

아 너무 무섭다......

제가 아니라 다이스가 그랬읍니다... 탐사자 근력을 85를 준것도 다갓이고 전투에서 딜을 잘띄우는것도 다갓이고...

애가 근력 85, 지능 80, 정신력 85라서 키퍼가 계속 사기캐라면서 죽일각을 재는데도 안죽더라고ㅋㅋㅋㅋ 안이 그치만 임의로 적어넣은것도 아니거 다이스 굴려서 정한 스텟인데 제탓이 아니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기캐네ㅋㅋㅋㅋ
니알라님!!! 도와주세요!!!(?

좀 하위권 신화생물이랑 1대1 다이다이떠도 살아오지 않을까...

다갓의 축복 최대로 받은 이 사기캐의 운명은...?!

(다음 화에서 계속...)

놀랍게도 이캐가 죽거나 못가는 시날에 쓰려고 만든 예비용 캐도 비슷한 스팩이 나왔음. 얘를 죽여도... 키퍼는 벗어나지 못해

>>29 이게 만약 true라면 헤라클레스 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접전이 무려 60이라구요

이게 지금 쓰는 캐인데...

이게 예비용으로 뽑아둔 캐...

.....다갓을 매수하셨나요?

그냥 내가 이구역 운빨짱인듯

다갓은 매수한다고 매수당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 예비용캐 사진 잘못올렸다. 지금캐랑 같은 사진으로 올려버렸네

비슷하게 함은 센데 좀더 작고, 좀더 어리고, 좀더 건강하고, 좀 덜 멘탈이 좋은 애...

아 예비용캐는 행운이 90임

키퍼는 사기캐에서 벗어날수 없다 겔겔겔

이게 모두 독립시행이라니 믿을 수 없어
캐시템 주사위 굴린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게어장에서 온갖 듀얼과 광역기로 단련한 덕이라고 해(??)

행운9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을 뭘로 매수하신것...

이것이 다갓이 날 편애한대는 증거(?

근데 기존캐도 행운 70이라 낮진 않아

키퍼: 왜 혼자 펄프를 하세요;;;

근데 행운 90이면 시나리오 진행할 때 어떤 일이 생기나여
90%의 확률로 시도에 성공하는 거임??

시나리오에서 행운판정을 하라고 시키는 부분이 있거든. 그런 부분에서 90%의 확률로 성공하고, 다른 판정에서 정 못하면 행운으로 대체하라고 하는 부분이 있거든. 그런것도 (후략)

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옵션룰인데, 아예 행운 수치를 깎아서 다이스값을 낮추는 룰을 적용할수도 있나보더라고. 그러니까 나는 총 90만큼의 다이스를 까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수 있는거지.

행운을 물처럼 쓸 수 있겠군...

보드게임 카페 다녀왔당. 게임 재밌는데 사람이 4명이라 ㄲㅂ... 좀 여러명이 해야 제대로 개판일것같은데.

아임더보스 했는데 이게 협상게임이라... 필요한 카드를 각자 나눠서 가지고 있고, 돈을 먹으려면 조건을 채워야하는거임. 그래서 나 이카드 있으니까 얼마 내놔. 아니야 나 그거 대체할수 있는데 내가 좀 덜받을테니 나랑 거래하자. 하면서 돈먹는거임. 근데 이제 사람이 적으니까 협상보다는 다같이 사이좋게 먹을 확률이 늘어나는거지.

아쉽게도 난 2등함. 초반에 앞서나가던 친구 견제도 잘 했고, 내가 돈 먹는것도 잘 했는데 초반에 꼴찌하던 친구에 대해 방심해가지고 생각보다 거래에 많이 끼워줘서... 걔가 우승

우리 사기캐... 원래도 스텟때문에 안죽을것 같았지만 이젠 진짜 영생할것같아졌어

사유: 티알팟에 coc 마스터가 셋이 있는데,

마1 - 캐 사기캐라면서 킬각보지만 시날 개변을 못하고 안하는 임기응변 반대파라 시날에서 안시키면 못죽임

마2 - 우리 캐를 맘에 들어하고있음. 덕질하는듯

마3 - 마1이 마스터링 하는 세션에 같이 플레이어로 참여하면서 사기캐의 친누나 설정의 pc를 데려옴.

이젠 크툴루지식 쌓아서 산치폭사정도밖에 죽을 가능성이 없는것같으나 마1이 크툴루지식 주는걸 싫어하는 성향이므로... 영생할듯 ㄹㅇㅋㅋ

마3은 공과 사를 구분하는 성격이라 뭐 죽을 상황 되면 죽겠지만 마2는 덕질이 아니라도 캐 안죽이려고 하는 타입이라 이 악물고 살릴것같은데

마2가 내캐를 마음에 들어하게 된 경위가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멋있음

캐 성격이 담백해야 내가 rp하기 편함 사유로 사기캐쟝은 꽤 담담하고, 잘 안놀라고, 감정 변화가 적다. 근데 이제 멘탈 좋고, 잘 싸운다. 게다가 메타적으로도 플레이어인 내가 유독 다이스 운이 좋은 편. 그래서 다른캐보다 먼저 행동하고, 도망칠땐 다른 캐를 먼저 보내고 뒤에서 쫓아가게 된 것... -> 의도치 않은 쿨하고 영웅적인 희생캐

귀찮씨: ㅇㅖ...??

"왜 혼자 펄프를 하시는 거에요"

크툴루 시나리오 : 저항할 수 없는 공포로부터 살아남으세요(전투력 별도)

이 세션의 장르는 내가 접수한닷!(?)

크툴루는 똑똑할수록 불리한 판정도 있는 것 같더니 아닌가보네. 뭘 보고 하는 말이냐면... 블하 리플레이중에 <더러는 얕은 돌밭에> 본거 생각났음.
그 캐릭터가 뭔가 사악한 별을 관측했는데 애가 지능판정에 실패해서 이해를 못한거임. 그래서 광기에 안걸렸댔나... 데미지를 덜받앗댔나... 암튼 그랫워요.

똑똑할수록 나쁜거 맞앙. 산치가 깎였는데 아이디어 판정까지 성공하면 광기인거 잘봤음. 근데 이제 나는 산치 자체가 높아가지고 광기뜰만큼 깎이는 일이 자주 없고, 운빨이슈가 있어서 그래. 지능에서 뭔가 유용한 판정일때는 귀신같이 성공하고, 광기때는 귀신같이 실패하는... 그래서 아직 광기 한번밖에 안걸려봄.

그 한번이 굉장히 파멸적일'뻔' 하긴 했지... 마2가 마스터링하는 세션 할때 광기 떴는데 하필 룰북 광기표상 폭력이 떠버린거임. 근데 이제 힘 85에 근접격투 60이잖어. 이거 폭력 어떻게 감당해. 다같이 ㅈ됐다... 하고있는데 마2가 아아니 저 따로 쓰는 광기표 있는데 그걸로 하겠습니다 폭력 안된다 진짜 ㅈ된다ㅏ 해가지고 살음. 내캐는 안죽을테지만 옆에 있는 pc랑 npc가 큰일날뻔

와... 이게 말로만 듣던 타의적 트롤... 일뻔한 것(??

하필 산치체크에서 100 펌블이 떠서...

20년대 미국 배경의 세션을 하기엔 기존 사기캐쟝은 시공간적 배경이 안맞아서 캐를 하나 더 만들음. 이쪽은 평범한 능력치... 오늘 세션에서 광기는 아닌데 다른 이유로 정신 나가봤음. (유사)광기rp 재밌네

환각상태에 빠져서 헛소리하다가 사람 죽는거 보고 정신차리는 상황이었고... 대유잼

예전 사기캐쟝 광기는 그냥 눈 앞이 흐려지는 쪽이어서 뭐 할게 없었단말이지

동양풍 시날이었는데 산 위에 있는 집에서 시체보고 광기뜸 > 해가 져서 산을 못내려가고 하룻밤 야영해야 함 > 산에는 산짐승이 많아서 위험 > 나만 전투 가능 > 광기때문에 눈 안보이는 상태 + 직업이 대학원생임 이슈로 3일 철야 상태로 세션 끌려옴 > 그 상태로 다른 pc랑 npc 재우고 불침번 섰음

마1: ?님만 장르가 달라요

크툴루인데 애가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는 거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굴러도 안죽으니까 대충 괜찮은거지☆

캐: ?

오늘도 세션이 있는데 좀 웃길듯

티알팟에 아이돌캐가 있음
재벌 3세인데 아이돌캐가 좋아서 매니저하는, 아이돌캐 연인도 있음
그리고 사기캐는 아이돌캐 팬임

아이돌캐하고 사기캐하고 둘이 세션 가기로 했는데... 아이돌캐가 저저번 세션에서 광기 폭력 떠가지고 사기캐한테 주먹 휘두른적 있음.

아이돌: (자기가 주먹 휘두른 팬 -> 불편함)
매니저: 아니 우리 아이돌이 외간 남자랑 단 둘이
사기캐: 와 최애다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세션이다ㅋㅋㅋㅋㅋㅋㅋ

실토하자면 사기캐도 매니저를 때려봤읍니다

매니저: (비명 지르는 광기)
귀찮: 시끄러운데 물리치료 해도 되나요
마1: 근접격투 롤
매니저: ㅎㄷㄷ 살려주세요 진짜 죽어...!
귀찮: 살살 때릴게요.
1d100 -> 어려운 성공
귀찮: 딱대
매니저: 끼야악...!!!

오늘도 당당하게 산치를 오히려 회복하고 나왔다☆

사기캐씨... 최애 아이돌한테 주먹질을 넘어 칼 들이댐까지 당한 사람 됨.

광기뜬건 아니고 탈출방법중에 평온한 방법이 1인분이라서 2인분이라고 구라까고 아이돌한테 쓴다음에 자기는 칼댐

안녕하세요 잉크 이미 질러버렸지만 궁금해서 와봤읍니다
혹시 쿠레타케 잉크 써보셨는지??

대충 상황이 시간제한 있는 세션이었고, 상황이 급한데 목에 뭐가 있는걸 제거해야 하는거라 혼자 칼대긴 위험한 상황이었음. 근데 자기 자신이면 몰라도 딴사람한데 칼대긴 심적 장벽이 좀 있잖아. 그래서 나머지 1인분 있을거라고 찾으려고 하던데. 음 시간 안남았고 시날상 이러라고 쓴것같다 싶어서 셀프로 칼댔고, 아이돌이 기겁하면서 뺏어서 해줌.

만년필용 위주로 써서 쿠레타케는 잘 몰루에용

쿠레타케 잉크면 붓펜에 들어가는 그건가. 붓펜은 써봤는데 꽤 빨리 마르고 잘 안번지는것같더라.

근데 붓펜에 들어가는거랑 같은거면 유성잉크라 딥펜으로 쓰다가 마르면 안지워질테니까 빨리 마르는게 아주 장점은 아닐지도

드로잉용이라고 따로 있어서 딥펜용인듯? 빨리 마르는지는 모르겠고 마르기 전에는 수성인데 마르고 난 뒤에는 유성이라는듯.
흠... 그러면 붓펜에 들어가는 거랑 비슷하려나? 그럴 것 갘다

붓펜도 마르기 전엔 물에 풀어졌던걸 생각해보면 비슷할지도

음음 그렇구먼... 암튼 ㄱㅅㄱㅅ합니다

어제 세션 분위기 뇌내상영이 이뻐서 그려볼까 했다가 빠꾸하는중

스테인드글라스: ㅎㅇ
귀찮: 에바

우리 인세인 언제해!!
일정내놔!!

오늘 티알팟 남의 세션 있어서 구경하러갈거고 금요일에 나도 세션하고 그 외엔 일정텅텅!

수요일이나 목요일은 된다는 뜻인가...?
빠를수록 좋아!! 우리지금 만나! 당장만나! (사실 빨라도 수요일이면 당장은 아님)

문제가 있다
내가 인세인 마스터가 처음이라
세팅하는 법을 잘 모른다

저는 너냐! 할때 끼고싶워요,,,

그 제가 닉값때문에요 진심인 겁스를 제외하면 자발적으로 판을 벌릴것같진 않고 먼저 이거 합쉬다 가져오시면 같이 해드립니다(양심×)

그럼 내가 너냐 해줄게
그래서 인세인 오늘 하는거임?
안할거면 너냐 하러 갈건데

세팅이 귀찮아서 예전 세팅해둔걸 찾음b

인세인 오늘 당장도 가능함! 맨날 즉석으로 티알팟 소집하고 그래가지고 당일치기 일정에 특화되어있지

좋아~ 집 가서 링크 가져올게 밖이라

100 스틸

뺏겼 다

그런데 링크면 롤20인가? 참게에 좀 한동안 붙어있긴 했어도 막 오래 묵은 고인물은 아니라 외부 링크로 나가는게 괜찮은지 모르겠네.

100은... 스틸하면 된다... (메모)

저어기 청새치씨가 상습 스틸범이에요

오... 참게에서 해야하는 건가...?
새로운 시도인걸? 근데 광기 카드가 있으니 무리 아냐?

이미지로 올려주면 어때?

이미지는 괜찮지만 기능은 투자한 기능만큼 롤20이 계산해준단 말이지... 나는 머리가 나빠서 수동 계산은 잘 못하는데 감당할 수 있겠?어?

우리에겐 계산기라는 친구가

가보자고
그럼 캐 세팅 먼저
직업 뭘로 할거야? 직업 특기는 내가 정해줄테니, 관심 있는 특기 4가지 정해
아, 혹시라도 이 플레이를 보고 룰북 없이 따라하는 사람은 없길 바람
(온라인 세 공부할 요량으로 하자고 한건데 실패함)

아차차, 내가 고른 시날은 직업이 회사원이네...
근데 이거 시날 유출 문제도 있는데 괜찮겠지??

특기는 지식분야에서 하나, 정서 분야에서 하나 고르고, 나머지 4개는 직접 골라줘!
호기심과 공포심도 정해서 말해줘

룰북 꺼내와야지... 근데 주의할게 내가 지금 부모님 다 집에있으므로 밥을 거를수가 없어서 중간에 갑자기 실종된다면 밥먹어라 호출에 끌려간것으로 생각해주시먼

아하 알겠어
모바일로라도 밥 한 글자만 쳐주고 가주면 ㄳ

문제+1 내가 타자가 느림. 일단 선죄송을 박고 시작하겠읍니다...

ㅋㅋㅋㅋㅇㅋㅇㅋ

참고로 생명력 0되면 확정 사망임

부적 자신을 위해 쓸 수 있음

【공개 사명】

당신은 회사원이다. 금요일 업무를 모두 마치고 무사퇴근했다.
그런데… 상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보고서에 문제가 생겼으니 재출근하라고? 장난하나? 금요일에?

하지만 당신은 급여생활자이다… 당신의 【사명】은 무사히 출근해 업무를 마치고 (잠깐, 눈물 좀 닦고.) 퇴근하는 것이다.





... 이하 스포일러,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플레이 예정인 누구든 접근금지!!



















【비공개 사명】

당신은 회사로 가며 생각한다.

내가 보고서에 무슨 실수를 해 놨더라? 내 보고서는 완벽했는데?


아무리 고민해도 생각이 안 난다.

그렇다. 당신에게 비밀은 없다.

안이 분명 n년전에 인세인할때 쓰던 자동화 스프레드시트가 있었는데 왜 안보이지 종이에 일일이 적고있잖아. 미리 안찾아둔 탓이긴 한데... 아무튼 그런 관계로 매우 느리적거리는중입니다 사라지지 않았구요 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줄까...?

생각해보니 문서 공유하면 이름 떠서 안되네 ㅈㅅ

ㄱㅊ 이미 다 그려서 버리기 아까워ㅋㅋㅋ 근데 회사원은 직업표에 없는데 특기로 뭘 선택하죠

>>111 에 이미 말해줬군

정서랑 지식!!
왜냐면 회사원은 이성적이고 싶은 어른이면서,
마음만은 여릴 수 밖에 없는 아이이니까...

이성의 탑인 의사랑
여림의 탑인 학생에서
가져왔다는 뜻

이 회사원씨 한국인인가요

그것은 원하는 대로

ㅇㅋ

궁금한 게 있는데, 칸이 떨어진 만큼 더해서 목표치를 정한다고 써있는데 칸 수는 어떻게 세는 거임? (GM이 PL에게 물어보기...;)

지식에서 수학, 정서에서 인내 골랐음. 회사원이라면 회계쯤은 할줄 알아야겠지. 그리고 상사의 여러 갈굼을 인내할줄도 알아야하고.

그리고 다음 네개
폭력에서 사격 - 군필자라 할줄 알음
지각에서 소리 - 자기 일을 하면서 상사의 호출을 듣는 멀티테스킹이 가능해야 함
기술 - 전자기기, 탈것. 현대인은 컴퓨터를 다뤄야죠. 그리고 면허가 있음.

호기심은 기술, 공포심은 심해. 심해 공포증이 있으시답니다

칸이 선 하나를 치는가본데? 맞나?

위 아래로는 한칸씩, 옆줄로 가려면 좀 공간이 띄워져있는걸 한칸으로 치는 느낌.
6 8
^5 7
6 8

오 그 수치는 정해져 있는거야??
6 8 이런 지금 적은 수치...
(잘 모름 ㅈㅅ;)

내가 봤을 땐 갭 사이가 2고
갭을 넘어가지 않으면 1인 것 같은데...
아닌가?????

그 기능을 특기로 선택하면 5가 됨. 그리고 주변으로 갈수록 점점 숫자가 높아지고, 주변에 아무 선택도 없는 최대치 숫자는 12

아아 이해했다
위 아래는 1씩 증가하는거고
좌우는 2씩 증가한다는 말이지?

얍 그런것이지. 근데 이제 엄마가 밥먹으라고 불러서 좀이따보자

그리고 D66은 어떻게 굴린다는 뜻인...? (자꾸 미안합니다;)

오오 나이스 타이밍이군
맛있는 식사 되십쇼

D66은 룰북에서 리플레이 파트 지나고 룰파트 나오는 맨 앞에 있어

1권 198p 정신 상태가 무슨 뜻이야?
마음의 어둠이라는 어빌리티를 소유하면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뜻?

>>140 아니 그걸 언제 쓰는 지 모르겠음...;

다 먹고 왔어? 마셨니? 빠르다...

모바일★

앗 먹고 해!!
기다릴게

>>141 나도 거의 2년쯤 전에 플레이어로 했던게 마지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정신상태가 그냥 상대방이 가진 광기를 뜻함. 뭐였더라 아무튼 판정해서 이기면 얻는거였을걸.

>>142 D66은 이름이나 직업같은거 정할때 씀

아하 고마워!!

백

오케이!!!
그럼 어빌리티랑 아이템을 정하자
어빌리티랑 아이템은 두 개야
기본공격 지정특기 정해주고
어빌리티에 지정특기도 말해줘

기본공격 지정특기는 구타

어빌리티 정신분석, 짐작
아이템 진통제, 부적

정신분석이랑 짐작은 지정특기 뭘로 했어?

각각 인내, 풍경

좋아 시작하자... 후 긴장되는군

ㅇㅋㅇㅋ 좋아용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친구는 32세 김철수. 평범한 소시민 회사원입니다.

시간대는 6시가 지난 시간입니다.
당신은 기쁜 마음으로 퇴근을 합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비는 오지만 기분은 신나요.
칼퇴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불금인 오늘 당신은 무얼 하기로 했나요?
회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어서 이렇게 일찍 끝날 수 있었나요?

소개했지만 못봤으므로 다시 답하시오

내적 예에에스! 하며 퇴근한 김철수씨는 내향인이라 친구같은거 안만나고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혼술을 때리기로 합니다. 큰 프로젝트가 끝나서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 모양이죠.

김철수씨는 편의점에서 안주로 과자 몇봉지와 맥주 두캔을 사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좋아요, 술도 한 잔 걸치나요?
저녁 식사는 뭘로 할 건가요?

아하 또 타이밍이 조졌군
그럼 당신은 들어가서 맥주를 까서 넷플릭스를 켜고,
안주를 하나 집은 상황입니다.

그 때, 전화벨이 울립니다.

폰 끕니다. 하고싶긴 한데 그럼 사건이 시작이 안되겠지. 죽상을 하고 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끄면 카톡이 미친듯이 옵니다
받으면 당신의 상사입니다.
“철수씨가 오늘 제출한 보고서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금 당장 와서 다시 봐 줘야 할 것 같은데…”

아니 뭐라고요. 분명 검토를 수십번은 한것같은데. 중요한 프로젝트였어서 철수씨도 심혈을 기울인 보고서입니다. 하지만... 상사가 오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철수씨는 당당하게 씹을 권력따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이미 따서 탄산이 빠져가는 맥주와, 곧 눅눅해질 과자를 보며 눈물을 삼킵니다. 그래요 출근이에요...★

그렇게 당신은 금요일 밤에 재출근 합니다.
어느새 더 억세진 빗속을 뚫고 당신은 회사에 도착합니다.
밖에서 봤을 때 유일하게 빛나는 사무실, 바로 당신의 일터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사무실로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어둠 속에서 깨닫습니다.

철수씨 안쓰럽

쇼크: 없음
잠깐만, 오늘 나는 어떤 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는데? 급한 일이라더니 사무실이 너무 조용한데? 어떻게 된 거야? 잠시만, 문이 안 열리잖아?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PC의 자리
사무실 한켠, PC의 자리. 몇 시간 전 퇴근할 때 책상을 말끔히 정리했다. 모니터 화면은 꺼져 있다.

천장
사무실의 천장. 형광등은 꺼져 있고 천장형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다. 작동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자신의 스마트폰. 최신형은 아니지만, 아직 할부가 남았다. 비가 많이 와서인가? 통신 상태가 좋지 않다.

조사할 수 있습니다

조킹으로 공개되는 내용은 없음
전부 판정 들어갑니다

오케이 그럼 핸드폰 통화 기록을 확인합니다

뭘로 판정합니까?

폰이니까 전자기기!

좋아요, 그럼 2d6 굴리는 거지?
굴려주세요!

.dice 1 6. = 6
.dice 1 6. = 3

6 주사위 두 번 굴리면 되는거지??
나는 9가 나왔네

.dice 1 6. = 3
.dice 1 6. = 4

아 잠깐 특기를 가졌으니까 목표치는 5 구나

전자기기 목표치는 5, 나온 숫자는 7. 성공이요

아이고 실수 지송지송;
어쨌든 무난하게 통과인 듯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쇼크: 전원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꺼진 스마트폰 액정 가장자리는 침식되어 있다. 거뭇거뭇하고 끈적한, 악취나는 액체가 새어 나온다. 닦아내어 말끔하게 만들어도 다시 새어 나온다. 대체, 어디에서? 《화학》으로 공포판정.

화학의 경우 지정특기도 아니고 갭도 아니니까 목표치가 몇이 돼...?

화학은 6
.dice 1 6. = 3
.dice 1 6. = 1

6은 어케 정해진 거...?
어딜 기준으로 세면 돼?
암튼 실패네
광기 카드지?
1~4 굴려줘

수학이 특기고, 화학이 바로 밑에 붙어있어서 6이야.
.dice 1 4. = 1

아하 고마워
근데 만약 특기가 아주 딴 데 있으면 가장 가까운 특기로 세는 거야?

광기는
초현실주의
당신이 공포판정에 성공한다
당신은 자신이 새로 【광기】를 공개할 때까지 괴이의 공격에 대해 회피판정을 할 수 없다.
"당신은 괴이를 두려워한 나머지, 그 존재를 이상할 정도로 부정하고 있다."
를 획득함

예스 가장 가까이 있는 특기부터 세는거야.

이 때, 화면으로부터의 침식 등장
전투 시작됩니다
플롯 정해줘 1~6
나는 .dice 1 6. = 5

아 이럼 버팅을 피해버리잖아
쳇 한번만 봐주지

플롯 3으로

플롯은 큰 게 빠른거지?

맞앙 플롯이 높을수록 속도가 빠른거야

일단 에너미의 '공포의 영상' 장비로 인해
당신은 공포 판정을 진행합니다.
판정은 분야 .dice 1 6. = 5
특기 .dice 1 6. = 5 .dice 1 6. = 5

고고학으로 공포 판정!
오 그럼 12로 판정인가...? ㅁㅊ

옆줄에 탈것이 가까이 있으므로 고고학은 8이지!

.dice 1 6. = 6
.dice 1 6. = 5

오오 좋아 통과
그럼 공포 판정에 성공했으니 초현실주의 현재화
괴이의 공격에 대해 회피판정을 할 수 없음

ㅇㅋ 회피 없음

그럼 에너미의 공격!
유혹 사용 판정 특기는 기쁨
기쁨은 소지하고 있으므로 5겠지?
.dice 1 6. = 2
.dice 1 6. = 3

딱 5네

우와 에너미 운 조졌네
아슬아슬하게 성공
감정판정에 성공하면 발동되는 공격임
에너미는 분야 .dicr 1 6.
특기 .dice 1 6. = 3 .dice 1 6. = 1

아이고 분야 .dice 1 6. = 1

에너미는 포박이 없으므로 8로 판정함
기쁨이 있고 정서가 호기심이라서
.dice 1 6. = 1
.dice 1 6. = 6

실패! 공격은 먹히지 않았다

다음 김철수의 턴

김철수! 기본공격 해보겠습니다. 구타는 7
.dice 1 6. = 2
.dice 1 6. = 4

아잇 1차이잖아 ㄲㅂ

원하는 걸로 공격해도 돼

아니 왜 당신이 아까워하는 것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저 친구도 운이 조졌네
다음 에너미
이번엔 일반 공격
미디어임 소지하고 있으니까 5
.dice 1 6. = 2
.dice 1 6. = 1

ㅋ 이 싸움 승패를 예측할 수 없군
다음 철수

다같이 조진운...

다시 한번 기본공격! 목표치 7

.dice 1 6. = 2
.dice 1 6. = 3

내가 겁스러라고 운빨도 겁스식으로 뜨나

(겁스는 낮을수록 좋음)

ㅋㅋㅋㅋ막상막하...
다음 에너미 다시 일반 공격
미디어로 판정 5
.dice 1 6. = 1
.dice 1 6. = 5

와 드디어 누군가 성공했어★

오올 당신은 겁스에서 이겼고 에너미는 인세인에서 이겼다
데미지는 어케 정하는 거임?

기본공격이 아마 1d6일걸

김철수씨... 크리뜨면 한방에 가시네요 저런

아하 정해져 있구나 ㅈㅅ
.dice 1 6. = 4

ㅋㅋㅋㅋㅋㅋ 4 뎀...

다음 철수씨... 이대로 가다간 조기엔딩 나겠는걸

휴대폰쟝... 세구나

현대 필수품의 위력이락오

아 근데 잊고있던 사실이 있어. 전투 참여자만큼 라운드가 지나면 전투가 종료되지요 아마 지금 세 라운드째 하고있는것같은데

아하 그렇게 되면 뭘로 치는거야?

자발적 탈락이랑 다르게 전투만 끝난건가?

두턴째 기준으로 서로 피해가 없었으니 무승부일걸 아마도

오호 그럼 다음 장소를 조사해줘

눈을 비비고 보니 에너미는 없었던 것 처럼 사라지고 없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여전히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요런 느낌?)

근데 이게 플레이어끼리 전투 규칙이라 괴이랑 전투할때는 이게 맞는지 모르겠넹. 2년전은 너무 먼 과거였다... 인세인 룰북이 옆에 있긴 한데 목차가 겁내 불친절해서 뭘 찾기도 어렵고. 아무튼 걍 맞는걸로 치고 ㄱㄱ 해야지

폰한테 데였으니 철수씨는 폰을 자리에 내려놓고 차라리 pc를 켜보기로 합니다. pc에는 카톡이 설치되어있었죠. 상사에게 카톡을 보내 이게 무슨 일인지 확인도 해보고, 문이 잠겼으니 열쇠 위치도 물어볼 생각인듯 합니다.

아 근데 1점이라도 체력이 소모되면 패자로 친대

일단 내가 파악이 늦었으니 이 부분은 진행
PC는 뭘로 판정합니까?

>>233은 1권 205쪽

ㅇㅇ 1점 깎이면 패배인데 2라운드 종료시점에선 둘다 안까였으니까.

자 그럼 전자기기로 판정을 해봅시다. 목표 5
.dice 1 6. = 2
.dice 1 6. = 4

아하 성공이네
그럼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쇼크: 전원
툭, 하고 마우스를 건드렸더니 화면이 점등한다. 파일 탐색기를 열었더니, 기본 Windows 폴더 외에 아무 것도 없다! 내 업무 자료들은 다 어디로 간 거야?! 《혼돈》으로 공포판정.

7인데 공포심이 있는 갭이니까 -1 하는건가?

아니구나

그럼 2d6 해줘

그리고 화장실좀...

자신이 공포심으로 선택한 해당 특기만 -2였을걸?
일단 혼돈은 7.
.dice 1 6. = 2
.dice 1 6. = 3

실패했네...
1~4 굴려주고 아까 이성치 하나 깎였고 지금 또 깎여서 4야
아까 말하는 걸 깜박함
광기카드 나올때마다 이성치 깎이는 거 맞지?

그리고 에너미 등장!
화면으로부터의 침식 재등장~~

이 에너미와는 만날 때 마다 공포판정
판정은 분야 .dice 1 6. = 1
특기 .dice 1 6. = 3 dice 1 6.

.dice 1 6. = 3

파괴로 공포판정이니까 4?

질기군 화면...!
일단 .dice 1 4. = 4
그리고 공포판정. 파괴는 8
.dice 1 6. = 4
.dice 1 6. = 2

아 나 잠깐 뭐 좀 하고 올게

얍

인세인 룰북 보기 힘들다★ 겁스 룰북에 너무 익숙해져있어. 겁스는 목차 이렇단말이지

광기는
맹목
당신은 자신이 새로 【광기】를 공개하기 전까지 조사판정과 명중판정에 -2의 수정을 적용한다.
"당신의 마음은 이 이상 무서운 것을 보기를 거부하고 있다."
공포판정 실패했으니까 또 이성치 깎고 광기 얻는건가?

우와 겁스 부럽다...

근데 파괴 왜 8이야?
인내로 치면 갭 2에 구타 1에 파괴 1 해서 2 아냐?

김철수씨 아무리봐도 조기ㅂㅂ 할것같은ㄷ 아무튼 또 광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특기끼리 옆에 있어도 5 이하로는 안내려가서그래

겁스는... 책에서 내용 찾기 정말 편했는데...

아하

아차차 플롯 보내주십쇼 이번엔 버팅도 본다

플롯은 5로 해볼까☆

.dice 1 6. = 1 과연?

ㅋㅋㅋ 에너미씨는 느렸다
철수 선공!

이번에도 평범하게 기본공격으로 가볼까! 구타 7
.dice 1 6. = 6
.dice 1 6. = 6

와

에너미도 회피 하나?

했을걸

에너미 회피 분야는 .dice 1 6. = 3
회피 특기는 .dice 1 6. = 3 .dice 1 6. = 2

에너미는 맛으로 판정
기쁨이 있으니까 +5 해서 10
.dice 1 6. = 3 .dice 1 6. = 1

네~ 데미지 굴려주세요
스페셜이니까 1d6 추가 데미지임

.dice 1 6. = 1

>>270 +5가 아니고 -5

저런... 철수씨 연약해

아니 기본 공격에 추가 데미지가 1~6임!!

그럼 하나 더 굴려야지
.dice 1 6. = 1

철수씨 할수있다!!!!

역시 연약해

겁스에서도 딜은 높을수록 좋다구 이런

ㅋ.. 2뎀 맞습니다... HP 14

다음 에너미의 유혹 기쁨으로 판정 소유하고 있으므로 5
.dice 1 6. = 3 .dice 1 6. = 2

아슬아슬...
감정 판정합니다
마찬가지로 5
.dice 1 6. = 4 .dice 1 6. = 1

얻게 되는 감정은 .dice 1 6. = 4

충성/모멸
에너미씨는 철수씨의 무력함에 충성합니다
철수씨가 반드시 질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에너미의 어빌리티 효과로 철수씨의 진통제를 하나 가져갑니다

두 번이 끝났으므로 턴이 종료됩니다
새로운 곳을 조사해 주세요

철수씨 진통제마저...!

턴 > 전투

아이템은 후딱후딱 씁시다요

모든 인물이 한전씩 행동하는게 한 라운드! 그리고 인물 수만큼 라운드를 진행하니까 철수씨랑 화면쟝이랑 한본씩 더 움직여야해

그럼 기본공격을
7
.dice 1 6. = 3
.dice 1 6. = 3

또 1차이쟌아

아 그러니까 인물 수 만큼 라운드를 진행 후 한 번 더 진행해야 된다는 뜻인가?

아이구... 그럼 에너미가 공격합니다
미디어로 공격 5
.dice 1 6. = 4 .dice 1 6. = 3

어이쿠... 그럼 데미지 굴립니다
.dice 1 6. = 3

철수씨는 3데미지를 더 받아... 어라? 사망합니다

엔딩 가져옴

잘가 철수씨~~

커다란 충격과 함께 눈이 감깁니다. 쏴아아-- 내리는 빗소리만이 들리고…….

사무실, 철수씨의 자리는 텅 비어 있습니다. 철수씨의 부재를 알아챈 주위 사람(혹은 동료 직원 등)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행방의 단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철수씨의 흔적은 회사 건물 CCTV에 찍힌,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서는 철수씨를 발견할 수 없었고, 주위를 수색해도 소득은 없습니다.
텅 빈 철수씨의 자리, 서랍 구석에서 스마트폰이 점멸합니다. 그 화면 귀퉁이에 살짝 드러난 공포에 질린 얼굴은 …….

에너미: 화면으로부터의 침식에 패한 PC는 현실 세계에서 실종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느끼는데 인세인은 깨기 너무 어려운듯. 정해진 기회 안에 모든걸 완벽하게 수행하고, 운까지 좋아야 굿엔딩이 뜨잖어

그렇지만 나는 제법 많이 깨 봤어
혼자보다는 협력이 좋은 듯
수고했어~~ 재밌었고 다음에는 너냐를 해보자
청새치씨 보면 말해줘

재밌었다! 다음에도 티알로 봅시다

>>301 저어... 관전했는데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몰으겠읍미다... 이거 맞나요...?

인세인이 외부인이 보기에 몬소린지 1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긴 해...
그래서 광기잇이 몬데!

표 없이 진행이 불가능해서 그런듯해오

인세인이라서... 인세인은 룰 모르면 뭔소린지 알기 힘들지

평범한 뉴비 이슈였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인세인은 룰북 없이ㅜ 못하지ㅠㅠ
근데 너냐는 가능함
나는 너냐로 다섯이 넘는 사람들을 티알로 입문시켰고...
너냐 언제 할래?! 오늘이라고?!

아 근데 너냐 오프에서 해본적이 없어서 어케하지?

6 주사위 세 번 굴리면 될 듯

난 망했다★ 오늘 방학식이라 일찍 일어나서 등교해야하는데 2시부터 누워서 눈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잠을 자지 못함. 밤새고 학교가야할 각. 과연 난 등교를 할수 있을것인가 빠밤

헉 학생이셨다니!
좋을 때군요...

수끝고여요... 이젠 이 망할 고등학교 쳐다도 안볼거임 잘있어라 그지깽깽이교! 한달에 두번씩은 화장실이 터지는 학교따위...

사실 내일쯤 학교 안가도 이미 대입이 끝나서 별 문제는 없긴 한데 담임쌤이 무서운 쌤이어가지고 결석했다가 전화받기 시름

안이 쟈증나네 왜 학교가야하지

그것은 학생이라는 이름의 죄수이기 때문.

흑흑 수능도 끝났능데ㅣ

겁스 서플리먼트 주문함. 판타지랑 호러중에 고민했는데 그냥 둘다 사버림. 학교를 안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자자으로 원가절감생활 하게돼가지고 돈이 좀 남았음

애들이랑 너냐 하는데 개꿀잼ㅋㅋㅋ

근데 너무 신나게 놀아서 티알에 익숙하지 않은 애들이 너무 빨리 나가떨어지는게 좀 단점

뭐 내가 성인이라고

성인스럽다

어른스럽다

귀찮: 우리 언제 놀아? 빨리 일정 잡읍시다ㅏ
친구: 녜? 귀찮이가 밖에를 자발적으로 나올 사람이 아닌데
귀찮: 집에만 있으니까 용돈을 안줘... 밖에도 안나가는데 무슨 돈이 필요하냐고 허어엉
친구: 그럼 그렇지
귀찮: 나 나 소설보고싶엉 나랑 놀아

귀찮: 릴리 너무 귀엽다 흐헤헤헿힣ㅎ
친구: 너도 버튜버 해서 합방해
귀찮: 미치셨어요?
친구: 와아ㅏㅏ 귀찮이 버튜버한대ㅐ
친구2: 버팀
친구3: 버팀
귀찮: 안해ㅋㅋㅋㅋ
친구: 버팀
귀찮: 아바타 사주시면 함
친구: 다음달 과외비가 얼마 들어오더라...
귀찮: ?
친구: 6개월 딱기다려
귀찮: ??
친구3: 와아ㅏㅏ 귀찮이 구독 열어 딱대
귀찮: 살려줘

아니 뭐야 쉬바 저자식들 왜 진심이야 왜 돈벌어와서 날 대뷔시키려고 이런 미친

귀차니즘 씨가 버튜버로 데뷔한다고????

끼야아아아악

바튜버 아바타 되게 비싸서 어차피 일러도 그릴줄 아는거 그쪽으로 커미션 받아볼까는 진지하게 생각중이긴 한데. 뭐 대부분 리깅값이라 일러만 그리는건 그렇게 크게는 못받겠지만

아니 왜 날 버튜버시키려고 적금까지 들어 이 미친자들아ㅏㅏㅏㅏㅏ

얼탱이가 없어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친구2: 맨날 침대랑 데이트 하느라 휴뱅하면 어쩌지
친구3: 그것도 컨텐츠야 즐겨

난 대체 이들 사이에서 어떤 이미지란말인가... 그냥 단톡에 혼잣말로 아ㅏ 로맨스 소설 쓰고싶다ㅏ를 외쳤을 뿐인데 새벽 5시에 다같이 기어나와서 축배를 드는거 실화냐고 돌겠네

나 노트북이라 방송할 사양이 안되는데...
- 폰뱅 어떰? 요즘 폰뱅도 잘된다더라
- 컴퓨터도 맞춰줘야겠네
- 아이 게임 안돌리면 괜찮아 저챗해^^

나 비염도 있어서 코맹맹 소리가
- 공기청정기 후원 딱대
- 가습기는 내가 삼
- 그것도 매력이다 즐겨


버튜버 데뷔 방어시도 전부 실패.

릴리급 퀄리티 아니면 안받음
- 2년만 딱기다려


이런 미친

와! 동료가 늘어나는건가?!

2년쯤 후에... 유튭에서 볼수도 있워요

데뷔 당하는 건가

데뷔(타의)

예전에 구상하던 소설이 쓰고싶어지네... 근데 이게 내가 쓰기 싫어서 드랍한게 아니라 불가항력이었던게 문제. 호러물이었는데 설정의 기반이 되는 전설이 알고보니 일본쪽 전승이었어서. 그냥 가상국가 동양판타지면 몰라도 한국 호러물에 일본 전승을 쓰긴 좀 그렇지. 현대 괴담이야 사람들의 공포심때문에 실제가 되어버림 클리셰를 이용해 수입괴담을 쓸수 있지만... 전설은 역시 에바

성장물이라 좀 맘에들었는데 아깝네. 대체할만한 전설, 전승을 찾으면 재개할텐데

귀찮: 친구들이랑 노느라 돈을 너무 많이 쓰는중... 커미션이라고 재개해야하나
친구: 그렇구나...?
친구: 혹시혹시혹시
친구: 자암시만요

.
.
.
너무귀여워너무귀여워너무귀여워 세상에 천사지 천사야 어딜 사람인척을 미취겠다 허어어ㅓ 귀여워ㅓㅓ 아마 커미션 맡기려고 하는것같은데 아ㅏㅏ 다른거 다 때려쳐 이게 최우선이다(희번뜩)

티알팟이랑 겁스로 공포물 하는중. 마스터링 재밌다

사람들 겁주는게 제일 재밌어 크헤헹

라오루 스토리에서 얀 봤는데... 커엽다 맘에든다. 좀 나중에 다시 나와서 책될 삘인데... 중간중간 자주 얼굴 비춰주면 좋겠음. ㄹㅇ 커엽

피곤하다

나 집이 너무 그리워

내 침구들... 침대와 배개... 그립...

재수공부 들어가기 전에 레인월드 DLC 스토리 급하게 후딱 다봄... 갓겜이야... 너무 갓겜이야... 비디오컬트 그들은 신이야! 제엔장 믿고있었다구 DLC 퀄리티 오졌다 크으 이게 게임이지

일단 편의성 많이 좋아짐. 여전히 길안내는 맛간 모양이긴 한데 튜토가 많아졌고 로딩화면 게임팁이 추가되었고 그 외 다양한 편의성 설정을 리믹스 옵션에서 설정할수 있게되었다

게임이 달라졌어요 감격스러워

그리고... DLC로 추가된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시간대의 캐릭터라서 시간별로 맵과 세계관이 변하는걸 보는 재미가 있음.

= 전부 맵이 다르다. 스토리도 전부 다르다!!

그리고... 그리고...

살아있는 달눈나와 살아난 달눈나를 볼수 있는것만으로 돈값 다했음 갓겜임 이걸로 말 다한거임

또

제일 처음 시간대인 창술가에서는 만나자마자 배째서 진주 꺼내읽고 내쫓고는 다시 찾아가면 경고도 없이 죽여버리던 오약돌이... 마지막 시간대 바로 전 시간대인 물살이때에는 슬러그캣을 걱정해주고, 지 목숨 빼다가 달눈나 주고, 슬캣을 친구로 인정하는 그 변화가... 마지막 시간대인 성자에서는 애가 물살이때 코어 뺀것때문에 상태가 더 나빠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암튼 좋음 걍 좋음

원래도 갓겜이었지만 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젠 걍 갓겜이에요 우리게임 세상에

물론 그렇다고 호불호가 안갈린다는건 아닌데

그런데 저 업뎃들과 함께 꾸준히 본편도 업뎃하겠다는 소식도 같이 들고왔다니깐요 이게 갓겜이 아니면

DLC 추가캐가 다섯인데 전부 맵더 스토리도 다름 + 본편도 업뎃해줄거임

그저 빛밖에 안보여요 비디오컬트... 근데 인성질좀 그만하면 안되ㄴ아니이게아니고

다 좋은데 난이도가 너무 족같은데ㅇ아니 아닙니다 갓겜입니다 갓겜

하지만 그래도 망할 최종난이도까지 다깼다ㅏWRYYYYYYYYYY!!!!!!

저분 사람이 아니라 슬러그캣 본인이랩니다의 그날까지... 이제 엔드컨텐츠 찍먹해봐야지

해보고 싶다가도 난이도 어렵다고 하니 망설여지네요. 요즘 게임 쉬워졌다고들 하던데 실력이 진짜 없어서 스토리 못 밀고 방치한 게 한둘이 아니라 ㅠㅠ

레월은말입죠 손보다 뇌가 중요한 겜입니다 내가 무려 할로우나이트 호넷전도 못깨서 접은 인간임 와! 레월은 생태계 겜이거든? 그래서 각 생물들이 다 패턴도 있고 성격도 있어. => 파훼법이 있음. 즉 관찰을 통해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를 알아내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것임. 근데 확실히 몹 스폰이 좀 어려워지긴 했더라. 정 힘들겠다 싶으면 레월 스팀 창작마당 가서 '그것좀 치아라'였나... 아무튼 한글로 된 모드가 있거든. 그게 아이템이나 생물종 세이브 안망치고 밴할수 있는 모드거든? 카라멜 도마뱀 밴하고 게임하면 업뎃전 난이도에 가까울거야.

https://m.dcinside.com/board/rainworld/7566?headid=20

https://m.dcinside.com/board/rainworld/7705

위 두개는 타사이트 글이긴 한데 레인월드 살지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취향에 맞을지 판단하는데 도움될만한 정보가 다 들어가있어서 내가 영업하는 뉴비들한테 가끔 추천해주는 글이야. 한번 훑어보고 판단해봐.

참고로 호넷전 두번째가 아니라 첫번째를 말하는거임. 무려 게임의 두번째 보스전부터 막혔다는거지★

조작은 고인물 스킬 쓸거 아니면 취향문제인거임. 조작감은 꽤 특이하거든. 근데 진짜 피지컬은 거의 필요없어

추천해주셔서 감사한데 제가 뇌지컬도 없어서 무리겠네요. ㅠㅠ

Aㅏ... 그런

머리가 안 좋아요. 해도 잘 안 늘더라고요...

막 퍼즐요소 그런거 없고 관찰력과 센스만 있으면 되긴 한데

어... 관찰력하고 센스는 더 없어요. 아마 게이머로 치면 영원한 초보자일 거라... ㅠㅠ

게임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스트레스 받을 법한 건 다 피하는 편이라 풀이 좁네요.

(고민하다가 세일기간을 놓쳤다는 내용)

앗... 그래도 다음 세일도 있을테니까

귀찮: 뭐지 이상한데 뭐야 내가 내가 아닌가(?)
친구1: 뭔데?
친구2: ?
귀찮: 아니 현대청춘힐링물 소재가 떠오름
친구2: 너 누구야
친구1: 님 귀찮씨 아니죠
귀찮: 나 누구야
친구3: 아 그거 절망드리프트할 후속 아이디어 예정되어있는거임ㅇㅇ
친구2: 아 납득
귀찮: 12가 있다
친구1: 저래야 귀찮이지

무성애자면 가장 억울한 점
-> 독자들 뒤집어지는 반응이 웃겨서 캐릭터들 망하는 이야기를 쓰는건데 내기준 로맨스는 아무도 로맨스로 안쳐줘서 커플 깨지는것만큼 반응이 안나옴. 아ㅏ 슬퍼해줘 쟤네 사랑 맞다고 아ㅏㅏ 유성애적 감정은 아니지만 찐사랑이라고 아ㅏㅏ

귀찮랜만~ 저번에 텀블벅 펀딩한 고양이타로 오늘 와서 자랑하려고 옴. 이쁘다이쁘다

뭐가 많네

오 이쁘네
가끔 타로 질문 올려놓으면 들러서 봐줄게
가르쳐주기로 한거는 가르쳐줘야제

뭐야 청새치씨 요즘 안보인다 싶었더니 나메를 떼고 있었구나. 오랜만~~ 오랜만 맞나. 암튼 안녕

아니... 이제 온 거 맞긴한데 뭐 암튼 오랜만 ㅎㅇ
그래서 셔플은 언제 하신다고요?

청새치씨 복귀했다고 해서 갓끈 풀고 튀어나옴

ㅇㄴ귀차니즘씨 어장에서 이말하는게 ㄹㅈㄷ인데 청새치씨 정말 그리웠어.........
진짜로 그리웟어 어장이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 청새치씨가 너무 그리웟어.......

떼이잉 징그럽다

>>382 떼이잉 징그럽다면 sheep소리어장에도 와주시오

내 어장이 만남의 광장이 되다니(팝콘)

오랜만에 예전 의사쓰앵님을 다시 보기로 했음. 내가 불량환자라서 한동안 ADHD약을 받으러 안갔거든ㅋㅋㅎㅎㅈㅅ 가면 불안장애 이야기도 붙여서 해야겠다. 햐... 돈 많이 나가게 생겼네. 용돈으로 생존하는 인간에게 꾸준한 병원 방문은 힘든 거시에요

하지만 쌤... 제가 그동안 너무 대충 살고싶었습니다... 약까지 먹어가며 전력으로 살고싶지 않았어...

아예 드랍당한 나도 있는데 뭐

한번씩 안오고 그러는거는 아 현생에 치였구나 이렇게 생각할걸
불량환자라고 꼽주면 불량의사라고 꼽줘버려

뭔가 뭔가 그런거 있잖아. 아예 안맞으면 더러워서 안간다ㅗㅗ 하고 탈주하는데 쌤 자체는 참 좋은 사람이고 전문성도 있고 다 좋은데... 난 개대충사는 인간인고 쌤은 갓생사는 성실인이라서 앞에 있으면 ㅎㅎㅎㅎㅎㅎ 싶어지는 그런거

자기혐오 끝에 마법의 주문을 붙여보도록 해요

" 근데 @발 어쩌라고 "

그렇게 갓생사는 의사맨도 나같이 끔찍한 혼종을 만나면 환자분은 정말 어렵네요.... ezr하면서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린다고?
그냥 다 인간 나부랭이인 거임

와 만능 무적의 마법이다

뭐암튼 예약은 이미 했으니까 그때 편하게 쳐들어가야지. 예약할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달력에 표시하려고 보니까 그날 내 생일이더라? 와 셀프 생일선물로 정신과 내원

"아 저 인간 너무 잘사네, 부럽네. 나랑은 다르네." 하면 그 뒤에다 마법의 주문 붙이는거임
아니, 나도 갓생 살려고 병원 온거 아님? 갓생 살 생각이 없었으면 병원 오지도 않았겠지
그런거 아님??

놀랍게도 이러고 놀면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로 갓생사는 사람 봐도 자기혐오나 부럽다나 이런건 아니긴 해. 난 내 개대충삶에 만족하는데 인간 유지비가 너무 비싸가지고 개대충살수가 없으니까 고쳐보려고 하는거지. 이래서 인생이 우울해지는거다 살고싶은대로 살수가 없어. 이미 뇌동동이 이루어진 세상에서 태어났어야했다... 아 의무도 책임도 없이 개대충살래요~~~ 인간은 너무 비싸요

하지만 그렇다고 내 사고능력과, 감각의 예민함과,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오는 온갖 영감들을 치워버리고싶진 않다는 모순점

아 그런거였나... 먼가 내 친구 같군
익명의 집사A 씨도 자기 욕심대로 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개 열심히 일하다가 최근 번아웃 온 것 같더라고
로또 같은거 소박하게 한 3등 같은거 여러번 당첨되시길 바라고요...

갓생은 안부러운데 에너지 많은 사람 보면 좀 부럽긴 하더라. 나는 타고난 에너지가 바닥에 자작자작 깔려있는 수준이라 뭐만 하면 바로 즉시 소진되는데 사람들 보면 나보다 훨씬 많은걸 하면서도 안지치고 잘만 살더라. 막 갓생을 살고싶다는 생각은 없어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실현해놓을 에너지는 있으면 이득일테니까. 또 인간 유지비를 생각하면 내 에너지 상황에 맞게만 살수 있는게 아니라 그 이상의 노력과 활동이 요구되기도 하고.

>>396 개인적으로 하는 생각인데 우울이 주는 건 ㅈㄴ 슬픈 기분이랑 무기력함도 있지만 어마어마하게 예리한 통찰력도 있다고 생각함
이것만 잘 닦아서 쓴다면... vs 그게 되면 병이라고 안 하겠지... 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나는 400 스틸할 힘이 있다

아잇 놓쳤다

어마어마하게 예리한만큼 길을 잘못들어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편향된 판단을 내릴 위험성도 있지. 그걸 잘 휘둘러야하는데... 그게 되면 병이라고 안하겠지22

사길 나는 활력 넘치는 사람이 부럽다기보단 결국에 바깥으로 나도는 사람들이 공을 다 가져가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묘한 압박이 싫달까
뒤에서 보이지 않는 일 열심히 해봐야 어차피 주목은 프론트맨들이 받는걸
그걸 좀 빼앗아야... 아 역시 귀찮음

공 그런거 필요없고 내 소설... 내 소설만 완결시키고싶다... 갓스토리가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이런 뎬댱

그런데 선생님.. 혹시 셔플은 언제(눈치없음)

ㅇㅔ 타로카드 만져보긴 했는데요 셀프해설서를 만들자니 급격한 귀찮음이 찾아와서 고양이그림 보고싶을때 꺼내서 시각에 이롭게하고 있읍니다

아 그 해설서 말인데요... 어차피 한 번만에 완성 안됩니다...
업데이트가 필요한 물건임...
약간 핵심적인 이미지랄까 스토리랄까 그런거를 기록하라는 거임. 걍 단어 두세개정도로

셀프해설서는 직관 리딩 위주로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라 반드시!! 까진 아님... 정 귀찮으면 키워드 리딩으로 진로를 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일단 유니버셜 키워드를 쎄리 외운다음에 애옹카드를 보면서 다른 점만 리딩으로 채워나가는 거임

이러면 좀 불안정하긴 해도 바로 실전 투입 가능!

요약

직관 리딩으로 간다 > 사전 공사가 귀찮음
키워드 리딩으로 간다 > 실전 쌓는게 귀찮음

오... 역시 귀찮은데. 유니버셜 해설은 대략 아는데 적용을 못하겠더라. 뭔 카드가 뭘 의미하고... 뭔 스토리가 있고... 근데 그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생각하면 뭘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같은 느낌

카드 번호 순서랑 의미... 안다그랬나?

마이너까진 아니고 메이저만 대략? 해설서를 본거는 아니고 예전에 타로카드 컨셉으로 뭐 써볼까 했을때 구글링하면서 자료찾은거라 그렇게 자세하게는 아니야.

음 그럼 카드 순서랑 번호의 의미부터 숙지를 하자
뭘 해도 그 다음에 해야함 ㅇㅇ

대략적인 가이드를 주자면 메이저든 마이너든 루프물처럼 돌고 도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듯.
나는 마이너 아르카나가 1번부터 시작이라고 배웠는데 스미스 웨이트 해설서는 10번부터 시작을 하더라고? 암튼 걍 카드가 진행되는 느낌을 좀 찾아보길 바람
그걸 몰라서 카드가 머라하는지 감이 안 올 수도 있음

코트 카드 싹 들고 에이스부터 킹까지 순서대로 한 장씩 내려놓으면서 카드 그림이 바뀌는거를 보는 훈련을 하시면 그림도 세세하게 뜯어보고 겸사겸사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
거꾸로도 해보고 ㅇㅇ

나도 '오컬트동아리에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해야한다고??' 이래서 셀프해설서 하다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왕 볼거 제대로 봐야 하지 않것읍니까? 느낌적인 느낌은 찾아야됨 ㅇㅇ 그것만 딱 찾아봥
정 안되면 키워드 리딩으로 ㄱㄱ하시구연

어우 갑자기 폰이 인터넷이 안돼서 심심해 죽는줄 알았네. 아직도 안되는것같은데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로 접속함. 오늘 낮까진 괜찮았는데 갑자기 왜이러지. 대개 와이파이 환경에 있어서 데이터를 다쓴것도 아닌데다가 나 무제한인데. 암튼 타로 조언 잘 봤읍니다. 집가면 카드 들여다봐야지

뉴비핥기 못참아

그 마음 잘 알지(끄덕)

으아악 끼야악 으아악... 6모 때문인가 스카에 사람이... 너무 많아... 남은 자리가 인간의 앞이나 옆밖에 없어... 싫다 사람싫다

옆보단 앞이 낫지 하고 들어갔는데 아니야 앞도 싫어 으아악

앞사람이랑 서로 필사적 눈피하기를 하고있다고. 절대 고개를 들어선 안돼...

이거 신개념 딴짓블로킹인가요

휴 앞사람 집갔다. 난 자유야ㅑㅑ 이제 고개를 들 수 있어

집인데 집가고싶다. 이럴때는 동생놈 침대를 쳐들어가야하는데 새벽이라 자고있어가지고 쳐들어갈 공간이 없네 ㄲㅂ

집인데 집가고싶음 = 집과 침대의 아늑함을 즐기고싶음
-> 근데 이미 침대다? -> 내 침대의 푹신함은 항상 느끼는거라 내성이 생겼다. -> 다른 침대에 누워야된다

그림그리고싶다

난 지금 굉장히 심심해. 스카에서 브금으로 윤사 인강을 틀고 눈깔은 원고에 고정한채 퇴고를 하고있지만.

아니야 그럼에도 심심한게 아니라 그래서 심심해

너무심심해. 랜드오브롤라 들으면서 레인월드 켜서 도마뱀 학살하고싶어

무엇을 상상하든지~ 난 그 이상이지~

인간성 말아먹은 개쓰레기 빌런캐 쓰고싶다. 인성이 망했다기보단 걸어다니는 악의쯤 되는, 인물보단 배경 세계로 보는게 어울리는 재앙덩어리...

<덱스터> 보지 않을래?

덱스터 재밋서요

시즌4까지가 ㄹㅇ 명작임
시즌5부터는 감독이 바뀌어가지구.... 다흑

영화야? 제목 느낌이 영화같은데. 난 영상물은 잘 못봐. 내가 뭘 읽고 의미를 해석하고 하는 속도가 좀 빠르거든. 그래서 영상물은 느려서 집중을 못하겠더라. 그냥 배속가지고는 안되는게 좀 빨리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랑 좀 천천히 씹고싶은 부분의 속도감을 유동적으로 조절해야하는 사람이라... 거의 맨날 글만 읽다보니까 이렇게 되더라고.

저 믿으세요 저도 속독 오지게 했거든요
<덱스터>는 드라마고, 심지어 한 화가 50분 넘는 물건이지만 배경, 대사, 인물 관계와 비유가 상당히 복잡하고 편집이 매끄러움
거기에 약간의 배경지식이 있다면 ㄹㅇ 꿀잼으로 볼수가 있어요

넷플에 있나요

지금 구독중인게 넷플뿐이라 다른데면 못봐

나 이거 보느라 새벽에 4시에 잤음
와;; 엿됐다;; 이러고 잔게 벌써 두달째야
지금 잠깐 현생에 집중하려고 월정액 중단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빙에 잇어요

아잇 아쉽네. 나중에 친구들한테 티빙도 볼 생각 없는지 모임 꾸려봐야겠다. 애들 한 5명이서 넷플 같이보기를 하고 살았더니 이젠 혼자 정액제내기는 비싸보여서 못하겠더라. 나 넷플 지금은 2800원 내고 보고있거든.

성인물이라 어차피 나중에 보긴 해야됨

무슨소리세요 저는 성인입니다

다음주면 만나이도 19세지롱!

<덱스터>의 진정한 묘미는 '이게 맞냐?'에 있다고 본다
보는 사람의 가치관을 시험하는 맛이랄까... 난 최근에 본 영화 드라마 중에서 제일 재밌게 보고있음

아 만19세부터 성인물 볼수있음? 술담배만 만20세인가??

떼이잉 내가 쪼꼬미들 19살 채워지는 생일을 으찌알아!!

술담배도 만나이 말고 그냥 20세부터 가능한거 아니었어? 나 고등학교 졸업할때 애들 졸업하자마자 우르르 술마시러가던데

만20세 아닌가? 1월 1일에 편의점가서 술담배 사는 고등어들 때문에 편의점 난리나잖음

술담배는 20세부터지만 영화나 영상물은 19세부터 가능하다고 하는거같은데

아~ 이거 한 살 내렸구나

오... 그런거였어? 난 술이고 담배고 관심이 없어서 몰랐네. 애들 다들 그냥 자연스럽게 술약속 잡고 다니길래 음 그런가보다 했음

아무튼 불법은 안된다 이말이야

합법이면... 같이 덱스터 보자...

지갑이가 제게 쌍욕을 하는 소리가 들려서 티빙인원 모집하기 전에는 안됩니다

파티 모집을 하면... 오히려 좋아
걔네들이랑 같이 덱스터 보는거임(??)

우리 현실친구들은 멘탈이 연약해서 이런거 안볼듯. 전에 방탈출 같이 갔는데 빠르게 공포테마부터 거르더라고. 제목으로 짐작하건대 스릴러나 느와르일것같은데 빠른 도주가 예상된다...

쩝... 그럼 어쩔 수 없지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처럼 초반 3화? 까지가 진입장벽이긴 해
거기서 다 떨어져나갈듯..

ㅇㅎ 글쿤. 나중에 볼때 참고해야겠어

분명 처음에는 사나운 캐로 구상한게 머릿속으로 오래 굴릴수록 순해지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가 하나 필요하다. 자꾸 캐들이 저 현상을 겪네. 마치 림버스컴퍼니 히스클리프 첫인상 현인상마냥

으아ㅏ아아아아아아ㅏㅏㅏ 림버스 챕터4 pv나왔다ㅏㅏㅏㅏㅏ 프문사랑해 프문최고야 당신들은 세계최고의게임사야

나 너무 행복하다... 스카가 드디어 에어컨을 틀었어

뭐? 내가 관싹? 뭐? 아니 그럴리 없는데. 뭐? 내가 관캐가 생겼다고? 낵가?? 그 어떤 커뮤를 가도 관캐는 무슨 덕캐조차 없이 내캐릭터 굴리기에만 충실하다 연공 안하고 사라지던 이 내가...???

괜찮은 캐릭터 서사가 떠올랐는데 이걸 스토리로 만들 공간적 배경이 안떠오르네. 좀더 생각해봐야지

잠자고싶다

노트북 거치대를 샀다. 스카에서 하루종일 눌러앉기용 풀셋팅이 완료됨. 노트북, 충전기, 노트북 거치대, 마우스, 폰, 타블렛, 이어폰... 이제 여기서 살아도 됨

하지만 스카엔 침대가 없으니까 살 수 없어(?)

저와 정확히 똑같은 생각을 하신 어른이씨

아 나도 아님. 취소. 침대가 있어야 진장한 풀세팅임. 하려고 들어왔는데

침대결의

너무 더워... 냉동되고싶다... 더워...

프문... 프문~~~~!!!!!! 미쳤나봐 진짜 와 씨 진짜 와 각잡고 뽑았네 이 코리안 회사같으니 역시 너네도 한국인 캐한테 개조지는 퀄리티의 인격을 주고싶었던거지 너무좋아 사랑해 가질게ㅔㅔ 가챠할게ㅔㅔㅔ

20년차 한복덕후한테 이런거 주면 좋아할줄알았지? 잘 아네

이 때를 위하여 내가 정가재화를 모아뒀다. 오라 달콤한 오시캐여

흑발금안? 햐...... 미친것같애

오늘 약먹는거 깜빡했다... 공부하긴 텄네

병원을 갔다. 항우울제를 추가 처방받았다. 먹어보니까 확실히 세로토닌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는걸 알겠네. 전혀 몰랐음

특별히 우울감이 없었단말이지. 그래서 약을 먹어도 우울감의 감소나 행복감의 상승은 유의미하게 느껴지진 않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하네. 원래 심심하면 리스나 디비피아 가서 논문읽기가 취미였는데 한동안 재미가 안느껴져서 안했었거든. 근데 오랜만에 다시 논문읽기 했네. 약먹으니까 다시 머리에 지식을 때려넣는데서 재미가 느껴진다

천천히 침체되는건가요.. 그런 식으로 안좋아지면 체감하기 힘들겠네요
그래도 약 먹고 다시 취미생활에 흥미가 돌아오셨다니 다행이에요!

나같은 경우에는 천천히 침체된다기보단 몇년 전에 확 우울증이 왔던게 만성으로 진화한 케이스같아. 내가 느끼기에는 우울증이었을때에 비해 증상이 없으니까 음 멀쩡하군. 하고 느꼈던건데 실제로는 세로토닌이 떨어져있던거지. 이래서 사람이 뭐가 생기면 병원을 가야된다. 자연치유력을 믿지 마시오... 나야 뭐 방치하려고 방치한건 아니고 그때 중딩이었어서 가족이랑 말하기 싫어가지고 냅둔거긴 한데. 병원을 갈 수 있는 상황이면 무조건 가기

뭐가 생기면 병원에 가야한다.. 저도 요즘 실감하고 있어요
과거에도 느꼈었는데 그 사이 까먹은거 보면 아마 다음에도 까먹을 것 같지만요(...)

그럼 스로그를 파자! 나메를 달자! 우울해보이면 나를 비롯한 참치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위로와 병원권유를 해줄것

참게의 1인 1주제글은 그런 이유로 탄생했던 것인가..!
주제글 파는건 딱히 생각을 안해봤네요
그닥 적을 내용이 없어서..
나메도 귀찮아서 잘 안달고-

스로그를 파면 적을 내용이 생김. 이거 진짜다 나도 내가 이걸 2판까지 쓸줄 몰랐지... 아무말하다보면 어느새 채워져있더라

일기처럼 쓰는건가요
나쁘지 않을지도! 한번 생각해볼게요

좋아 오늘도 참어장 스로그 다양화에 기여했다(뿌듯)

저런

>>474 뭐 이 얼굴에 성능이 0티어라고. 찾았다 내 종이남편... 내 안의 성능충 자아가 결혼을 외치고있음

맞아요 동백 이상 대박 멋있더라고요
림버스 처음 나왔을때 잠깐 하다가 접었던 저도 동백이상 보고 순간 혹했을 정도니...

익명의 청해 씨의 복귀를 응원합니다

림버스 컴퍼니는 너무 어렵더라고요...
정확히 말하면 직관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막 이렇게 저렇게 뭐가 나가긴 하는데 이게 왜 그렇게 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돼요

그리고 제가 그런 턴제 모바일겜을 하면 금방 잠들어버리는 병이 있어서

(수면제니까 오히려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다가 컴퓨터 켜둔 채로 잠들면 안되니까 납득해버림)

수면제로 쓰는건 게임은 한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면제(스팀에서 구매가능)

림버스는 모바일 가챠겜이라 무료라구요 무과금도 즐길수 있다 뉴비는 와라ㅏ

림버스에 대한 평을 두 가지 들었는데.. 하나는 체스처럼 머리 쓰는 겜 좋아하면 이것도 좋다! 라는 거고, 다른 하나는 전작의 귀찮은 시스템을 다 들고 왔다는 거임
귀찮씨는 림버스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함??

림버스 맵은 어려워도 시스템은 크게 어렵진 않거든. 이게 프문이 튜토리얼을 개떡같이 만들어서 그럼. 시스템 알고 보면 쉬운데 설명을 안해 프문

개인적으로 라오루는 좀 귀찮았음..

>>499 제가 찾던 답이 여기 있었군요

설명의 문제였군요..!

프문식 비문학은 항상 팬들이 지적하는 문제에 들어갔던 걸로 알고있는데... 이거 그냥 자기들 스타일이라고 고집하는 것 같음
개발진 입장을 일부러 찾아보진 않았지만...?

여러모로 단점도 있지만 난 전작보단 확실히 가볍더라고. 라오루는 좀... 좀 귀찮았어... 림버스가 훨씬 편해. 내 기준 림버스는 머리 안쓰는 겜 판정일 정도. 물론 라오루보다 가볍다지 모바겜치곤 어렵고 무거운게 맞아가지고 오히려 애매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같음. 가볍게 한두판씩 돌리기엔 각잡고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라오루만큼 덱빌딩이 자유롭지도 않으니까 머리써서 전술짜고 덱빌딩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쉽겠지. 하지만 이건 장점이기도 한게, 프문 세계관에 관심이 있지만 로보토미 라오루는 너무 어려워서 입문하지 못하던 사람들이나 패키지겜에 지불할 돈이 없는 뉴비들이 비교적 쉽게 무과금으로 즐길수 있다는건 좋은듯. 나같이 기존 프문 유저지만 라오루는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있을거고. 노트북인지라 라오루는 켜는데도 한참 걸리고 겜 하는 내내 렉걸려서 힘들더라고.

근데 이거는 개개인의 시스템 이해도에 따라 갈리겠다 싶긴 해. 난 게임 시스템을 되게 쉽게 이해하는 편이거든. 레월 한것만 봐도...

그걸 어떻게 알음?
걍 보이던데.

에서 후자를 맡고있는 편이라. 내 친구들중에서도 림버스 시스템 하나도 모르겠다던 애가 하나 있고. 역시 이건 튜토탓이다. 프문 반성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프문의 디스토피아 어두침침 갬성과 코드가 맞고, 개인 특성상 시스템의 복잡도와 개떡같은 설명은 나에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므로 로보토미 라오루 림버스를 모두 재밌게 즐기는 진성 프문인이 된 편. 게임 말고도 외전소설, 만화도 챙겨보고 설정도 분석하고 있으므로 들숨의 캐해, 날숨에 세계관이 줄줄 흘러나오는 지경이다...

림버스에 입문하고싶은데 프문식 비문학에 입구컷을 당하고 있다면 여기, 팬이 만든 비공식 튜토리얼 만화가 있으니 참고해보자

https://twitter.com/chiki_maki/status/1650364481233645568?t=T-wlZSzYey88Mdzuco4GKA&s=19

귀차니즘님은 프문 팬보이시군요!
프문 개발자들이 보시면 되게 기뻐하시겠어요

저도 아는 지인중에 프문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햄햄팡팡도 같이 가봤는데-
림버스 컴퍼니 트레일러? 계속 틀어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음식은 김치볶음밥에 들어간 마요네즈때문에 별로였어요 (마요네즈 불호)

난 아직 햄팡 못가봤어... 수원 너무 멀어... 프문은 대전에 햄팡 2호점을 내라

역시 귀찮씨 설명 술술 읽힌다 좋다
프문은 뭐하냐 어서 이 인재를 납치하지 않고(??)
흠.. 그럼 림버스도 잘 고민해봐야겠군. 나도 그런 음침한 디스토피아물에 항상 목마르기 때문에 개떡같은 프문식 비문학이라도 필요하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햄햄팡팡 나도...

만약 프문에 입사하게 된다면 걸어다니는 월급 페이백 이벤트가 되겠습니다(?

맞아요 수원 너무 멀어요... 대전이면 훨씬 가까운데!

굿즈로 사온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가 새겨진 가방을 실생활에 유용히 사용하고 있어요

고리 내구도가 너무 약하다는게 흠이지만..

아맞다 림버스 단점. 용량 쥰내커. 발열나. 매주 목요일이 정기업뎃날인데 수요일 저녁마다 카톡 데이터를 지우고 잠. 내 갤러리 사진의 절반이 숙청당했고 2주마다 게임이 하나씩 사라진다... 이걸 모바일이라구 낸거냐 미친. 물론 난 상습스샷범에 그림러인데 캔버스를 크게쓰고, 사용한지 4년이 넘은 폰이므로 림버스 전에도 이미 용량이 간당간당했던것도 있긴 해. 그치만 업뎃 한번마다 3기가씩 다운로드가 생기는 프문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이거 모바겜 아님. 다들 스팀으로 하세요~~~~~

어.. 용량... 어...
(원신유저)

림버스는 다행히도 노트북에서 잘 돌아가드라. 스팀으로해~~~~~

어쩐지 요새 나오는 모바일겜은 폰보다 컴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난 림버스 말고는 하는 겜이 없어서 요즘 모바겜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네

머...? 안돼 내 하드... 작단 말이야...(???)

저도 하는 게임은 별로 없지만.. 친구들하는거 보면 우마무스메나 블루 아카이브나 등등 다 폰으로 안하고 컴퓨터로만 하더라고요

모바일로 돌리기에 무거워서 그런건지
단순히 편해서 그런건지

ㅇㅎ 글쿤!

우마무스메는 요번 1주년에 PC클라이언트(베타)가 나와서 앱플레이어 없이 PC로 플레이 가능하게 되엇어유

아 그래 림버스 장점.

대혜자임. ㄹㅇ. 프문 당신들은 세계최고의게임사야... 1, 2, 3성이 있는데 3성 확률이 거의 3퍼센트에 달함. 보통 가챠겜에서는 1%만 넘어도 확률 높은거란말이지. 근데 가챠 재화 가격이 쌈. 내 친구 하나는 30만원 과금하고 모든 캐와 모든 궁 올클함. 그리고 거울던전이라고 노가다 던전이 있는데 그거 돌면 패스 레벨 올려주거든. 패스 보상판 다 먹고 나서도 초과로 레벨 올리면 정가재화를 줌. 그래서 무과금도 시간만 좀 들이면 3성을 확정으로 먹을 수 있음. 근데 스토리 2챕을 밀면 기본 캐릭터를 강화시켜줌. 3성 없어도 난이도가 좀 높다 뿐이지 기본캐들로 충분히 깰수 있음. 기본캐들 성능 괜찮음. 근데 그러고도 프문이 가챠 재화를 뿌림. 님들 인터뷰에선 돈벌고싶어서 가챠겜으로 냈다면서요...?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수익모델이라며 222222222222

프문 두고봐라... 내가 돈만 벌면 햄팡 2호점 기둥을 세워주지

림버스 거던2 출시 이후 몇번 뺑이쳐본 후기

장점: 재밌다. 이래저래 선택지도 늘어나고 코스트 모아서 상점 가는게 쏠쏠한 재미 포인트. 로그라이크 하는 기분이다.

단점: 길어.

던전이 5층까지 있어서 꽤 시간을 소요함. 근데 그래도 거던1보다 재밌어서 할만하긴 하다

특히 에고스킬 난사가 가능해진게 시원시원해서 좋음. 에고스킬은 자원을 소모하기때문에 이전 컨텐츠에선 거굴철을 제외하면 난사를 못했음. 자원 모르기도 전에 적들이 죽어서... 근데 거던2는 에고자원이 100%이월되기때문에 1, 2, 3층에서 자원 모아다가 4, 5층에서 매턴 광역기를 갈기면서 전진할수 있다. 이거 꽤 카타르시스가 있음. 아니면 4, 5층에서도 자원 모았다가 막보스에서 모든캐 에고 오버클락을 갈겨도 재밌고.

또 에고 기프트 종류가 늘어난게 꽤 괜찮다. 덱의 컨셉에 따라서 다양한 지원 기프트를 선택할수 있다. 전작 오마주 에깊도 많아서 롭톰 라오루를 해본 사람라면 재미가 배가 됨.

덱 추천해보자면...

캐릭터보다 에고가 핵심인듯. 인격은 없으면 자원 맞춰서 다른걸로 대체 가능. 뭐 에고도 없어도 못깨진 않음. 다만 있으면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음.

인격 - 에고

*토끼팀 히스클리프*
세븐 협회 오티스 - 검은줄기
동백 이상 - 여우비
로보토미 파우스트 - 물주머니

위 넷은 종합적 갓갓. 다만 로보토미 파우스트는 인격의 종합적 성능을 따지면 쥐는자 파우스트가 우위임. 다만 롭파우는 우울을 가지고있고 쥐파우는 없으므로 자원을 고려하여 선정. 쥐파우 좋아하면 그거 써도됨. 그 외 남는 자리는 재량껏. 개인적으로 쓰는건 다음 셋임.

흑운회 홍루
- 2스킬이 오만 속성임. 여우비와 검은줄기가 공통적으로 오만 자원을 먹으므로 좋은 자원 수급원. 본인 성능도 탈2성급으로 훌륭함.

장미스패너 로쟈
- 2스킬이 우울속성에 1스킬은 오만임. 물주머니가 우울을 많이 먹으므로 우울 자원용으로 기용함. 합 승률도, 딜량도 준수함.

G사 그레고르
- 딜 고점이 좀 딸리지만 스킬에 피흡이 달려있어서 유지력이 좋음. 에고 눈속임이 가성비 좋은 광역기이며 2스킬이 나태라서 여우비 자원 수급에 유용.

거던2갓 4인조 상세.

톢히스
- 그냥 신. 거던에만 좋은거 아님 걍 인권캐임 있어야됨.

셉티스 - 검은줄기
- 톢히스 다음으로 중요인원. 인격이 탱커라 기본 딜은 잘 안나옴. 전투 끝나고 캐릭터중에서 딜량 MVP를 차지하는 캐릭터는 아님. 그러나 합을 진행할때 상대방 코인을 깎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합깡패라 상당히 유용함. 높은 속도로 아군 딜러를 지키기 용이함. 에고인 검은줄기는 코스트가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킹갓에고. 셉티스는 속도가 빠르므로 누구보다 먼저 광역을 갈기고 시작하기 쉬움. 광역기는 빨리 쓸수록 유리하므로 검은줄기와 셉티스가 시너지가 좋음. 압도적 딜러는 아니나 유틸성으로 승부를 보는 훌륭한 서폿.

동백 이상 - 여우비
- 자기가 주인공인 챕터에서 받은 인격이라 성능이 짱짱함. 세 스킬이 모두 좋은 성능인데 심지어 진동을 쌓으면 2스킬을 광역으로 전환 가능. 아주 좋음. 또 여우비 에고도 최근에 받은거라 성능이 아주... 와우. 그러나 속도가 빠르지 않으므로 거던에서 선제광역 갈기기엔 각이 잘 안나옴. 하지만 딜량 MVP는 얘가 주로 먹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모션이 진짜 ㄹㅇ 상당히 엄청나게 이쁨. 중요함. 볼때마다 마음이 좋아짐. 톢히스라우함께 메인딜러 포지션에 가까움.

롭파우 or 쥐파우 - 물주머니
- 두 인격 다 골고루 좋음. 롭파우가 자원으로는 쥐파우보다 낫지만 1스킬인 단격이 상당히 약한 스킬이므로 불안요소가 있음. 근데 둘다 좋음. ㄹㅇ 좋음. 물주머니는 광역 힐링기임. 적한테는 딜을 넣고 아군 전체에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올려주는 힐을 뿌림. 에고 1티어인듯. 한두명 쳐맞아서 빌빌거리고 있어도 물주머니 한번 갈기면 멀쩡해짐. 딜량도 준수함. 하지만 이쪽도 셉티스에 비해 속도가 느리므로 선제광역 타이밍이 잘 안옴. 딜서폿.

물론 거던2는 기프트 종류가 늘어서 에고 자원 지원류 기프트도 많아졌지만... 기프트란게 언제나 마음대로 잡히는건 아니므로 기프트 없이 인격으로만 자원 수급하는걸 전제로 구성한 덱임

세션닷넷 만료로 사라진거 너무 아쉽네. 거기가 그나마 겁스 관련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이젠 정말 겁스는 마이너중의 마이너로 가버린것인가

그래도 괜찮아... 난 아직 널 사랑해 겁스야...

난 벌레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공포는 증오와는 별개긴 한데 아무튼. 고로 벌레를 잘 잡는 편이기도 하다.

세간에는 이런 말이 있다. 벌레를 잘 잡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동거인이라고

그러나 나의 동거인(주. 혈육임)이 온몸으로 증명한 사례들을 보자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하다

몇주 전의 일이다. 난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약 40분 후 목이 말라 일어섰다. 난 아침에 약을 먹기 때문에 자주 책상에 물을 떠놓는 편이었고 그날도 책상에는 물컵이 있었다.

나는 거의 네발로 기다시피 믈컵을 집어 갈증을 해소했다. 그런데 바닥에 뭔가 먼지덩어리같은게 스쳐지나갔다.

당시 나는 안경을 끼지 않은 상태였으며 방의 불은 꺼져있었으므로 아마 잘못 본것이겠지 싶었다. 그러나 어쩐지 기분이 쎄했다. 나는 즉시 휴대폰을 들어 불빛을 비췄다.

그리마였다.

당시 나는 졸렸고, 귀찮았고, 침대에서 상체만을 내민 상태였으므로 굳이 나가고싶지 않았다. 솔직히 졸린 상태에서는 웬만한 버러지같은건 ㅅㅂ걍 동거하던가(숙면) 해버리는 신경줄의 소유자이므로 이번에도 그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그리마는 그럴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독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 존재의 독은 미약하므로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진 않으나... 사람의 피부를 그놈이 밟고 지나가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모기도 가려운데.

그리하여 나는 침착하게 조금 더 손을 뻗어 책상에 있던 수첩을 들어 그 다리-많다-벌레 를 후린 것이다

물론 뒷처리는 하지 않았다. 졸렸기 때문이다. 나는 맹세코 그 잔해를 영영 그자리에 둘 생각은 없었다. 아무렴 내방인데 말이다. 그저 개-귀찮 상태였으므로 자고 일어나서 치우려고 했을 뿐이다.

나는 친절하게 경고도 해줬다. 바닥 조심하라고. 그러므로 그 안쓰러운 흔적을 아침밥 여부를 묻기 위해 내방에 들어온 동거인(*혈육임)이 밟은것은 분명 내 탓은 아닐 것이다.

이건 몇주 전의 일이다. 평화로운 주말 아침이었다. 정정, 나한테만 아침이었다. 정확한 시간은 오후 1시쯤 됐을것이다.

아무튼 평화롭게 숙면후 일어나보니 발치쪽 벽에 뭔가 시커먼게 있었다.

안경을 끼고 보니 거미였다. 음~ 한국 깔때기거미~ 난 종종 친구(놈)들에게 벌레 사진을 받곤 한다. 그 밑에 달리는 코멘트는 언제나

"이거 뭐임?"

네가 검색하라고ㅡㅡ 근데 그건 산왕거미임. 암튼

내방에는 언제나 이런저런게 많다. J들이 본다면 기겁하겠지만, 보라. 아런때 쓸모있지 않은가. 이번에도 마침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무언가의 투명한 통을 들어 거미쟝을 덮었다.

그리고 그 밑에 틈을 살짝 벌리고, 빳빳한 종이를 끼워 들어내면? 따란☆ 거미 가두기 성공★

나는 그 통을 혈육에게 들고갔다. 참고로 혈육은 벌레를 싫어한다. 거미는 두배로 싫어한다. 무서워하는것같기도.

그거 아는가. 청량한 비명소리는 주말의 시작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것들중 하나다.

거미쟝은 잘 밖으로 보내주었다. 익충이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기는 귀찮았으므로 창 밖으로 던졌지만. 통이나 종이까지 던지지는 않았다. 거미만 잘 보내주었다. 자연으로 돌아가서 모기를 많이 먹으렴 거미거미야

혈육: 거미 잘 버렸지...? 가까이 버린거 아니지...?
귀찮: 아니 복도에서 버렸는데
혈육: 으아아아아아아악

억울하면 나보다 벌레 잘잡으시등가

참끼야아아악...

때는 작년 가을. 그때는 내방에 방충망이 없었다. 왜냐면 열다가 뿌숴먹었기 때문이다.

나는 더위를 많이탄다. 고로 잘때는 창문을 열고 잔다. 벌레가 들어오기 딱 좋다는 뜻이다.

평화롭(던)어느 주말 아?침 난 어쩐지 기분이 이상해서 눈을 떴다. 우와 왕말벌

나는 그 거대한 친구를 보자마자 계산을 마쳤다. 음 다시 자자

Q. 네?
A. 아니 들어봐봐 이유가 있다니까

벌레 잘 잡는 사람을 고영희라고 부르는 우리집 전통에 따르면 귀찮씨는 고영희입미다
딱히 나를 위해서 벌레 잡아주는 츤데레 냥냥 귀찮씨를 상상하는 건 아니니까(웃음)

애옹의 귀차니즘 씨

당시 계절은 가을. 이불이 나음 두꺼운 편이다. 물론 겨울 이불은 아니었으나 여름이불도 아님.

그 친구는 크기로보나 형태로보나 쌍살벌 종류. 졸려서 정확한 종을 동장하진 못했다. 큿소 존심이 상하는군. 하지만 벌레 동정은 무늬와 형태와 색깔과 털을 봐야하는걸.

쌍살벌은 독이 강하지 않다. 쏘이면 아프긴함. 근데 말벌급은 아님.

암튼 이를 통해 결론내릴수 있다. 이불 덮어쓰고 자면 자도 됨.

>>562 나는 언제나 나를 위해서만 잡으니 그런 망상 멈추시지

>>564 약 n0분 후 아?침밥 여부를 물으러 들어온 혈육의 청량한 비명소리가 들려오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사실 팩트를 말하자면 청량하진 않다. 나의 혈육은 시커먼 남성놈이기 때문이다.

공겜 유투바 중에는 청량하게 익룡소리 내는 사람 있어서 기대햌ㅅ는데 아쉽네

지난번에 님이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을 어케 이해하지?? 했었잖음? 나 책에서 재밌는거 봐서 제보하러옴
롤 레터링role lettering 이라는 게 있는데, 말 그대로 상황극 같은 거임
'버릇없는 후배를 기분 상하지 않게 야단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상황이나 '말기 암에 걸린 아버지가 면회를 왔다' 같은 심각한 상황을 설정하고 연기를 하는 치료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일상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함. 자신의 고민을 친구나 동료에게 털어놓고 상담을 받은 다음, 동료가 똑같은 내용으로 상담하면 자기가 조언해주는 거임. 결국 자기 고민을 자기가 조언해주는 식인 거지

소설 속 인물로는 인물A가 인물B에게 상담하는 내용으로 전개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겁스는 역시 최고야

내가 수능공부랑 싸우는동안 스로그에 둘이나 왔었네. 롤 레터링 흥미롭다 심심할때 알아봐야지...

겁스는 최고야!

바쁜 일상속에서도 림버스 보상판은 빼먹지 않고 돌리는중... 거울던전2하드 출시 초기에는 이걸 까라고 만든거냐 프문...?? 하면서 밀었는데 요즘은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사람이 악귀가 되는 과정인가...

까라고 -> 깨라고

내가 바로 이구역 가챠왕~~
10챠 - 3성 세개, 그중 하나는 픽업캐
20챠 - 3성 두개
30챠 - 픽업스킬과 픽업 2성캐

해서 30챠만에 이번 림버스 이벤트 가챠 올클. 캬ㅑ 오졌다

림버스 선장마엘 인격은 로테이션상 시즌말에 내줄것같고... 이쯤 홍루 통상 하나 나올때 됐는데 내주려나. 홍루도 저번 K루때 받고 3성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