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8116> 청새치의 투명수채 쇼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2. 9. 2. 오후 5:08:50 - 2022. 10. 2. 오후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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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익명의 청새치 씨 (laLRz6bMtE) 2022. 9. 2. 오후 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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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익명의 청새치 씨 (laLRz6bMtE) 2022. 9. 2. 오후 5:09:36이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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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익명의 어른이 씨 (Lw8A9qckqQ) 2022. 9. 2. 오후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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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익명의 청새치 씨 (XY.2/4alnU) 2022. 9. 2. 오후 5:40:01>>2 이 사진은 좀 점잖게 찍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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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익명의 어른이 씨 (Lw8A9qckqQ) 2022. 9. 2. 오후 5:42:45캣휠 오지게 돌리고 쉴때 찍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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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익명의 청새치 씨 (KnmKdPFRN6) 2022. 9. 2. 오후 5:44:45귀엽다...
나도 이 피곤한 몸으로 집에 가서 캣휠 돌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으으윽흑흑 짤을 달고 살았겠지... -
6 익명의 청새치 씨 (BpZHEduxiU) 2022. 9. 2. 오후 5:49:22크레페가 먹고 싶었는데 크레이프 케이크라뇨... 왜 내가 찾는 그것이 없냐...
너무 어릴 때 먹어서 추억보정 가득해진 그 맛을 이길 수는 없겠지만. -
7 익명의 청새치 씨 (BpZHEduxiU) 2022. 9. 2. 오후 5:50:21크레페에 생크림 과일 안넣고 야채랑 고기 넣으면 부리또라는 말이 충격일 정도로 순수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무도 안 믿겠지만 ㅋ -
8 익명의 어른이 씨 (Lw8A9qckqQ) 2022. 9. 2. 오후 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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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익명의 청새치 씨 (BpZHEduxiU) 2022. 9. 2. 오후 6:00:22뭔짓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페랑 접점이라고는 밀전 뿐이잖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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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놀러온 귀차니즘 씨 (Jib58fH1ic) 2022. 9. 2. 오후 6:12:32크레페... 나 초딩때 학교앞 분식집 이름이 크레페와 친구들이었는데. 근데 정작 거기서 크레페는 먹어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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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날치 씨 (L9B0h0R5MA) 2022. 9. 2. 오후 6:21:47나중에는 곱창 마카롱과 함께 유행의 선두주자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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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익명의 청새치 씨 (i3e/D.ClZY) 2022. 9. 2. 오후 9:25:41곱창 마카롱이 뭐임... 하나의 구가 될 수 있는 단어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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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나는날치 씨 (L9B0h0R5MA) 2022. 9. 2. 오후 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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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전 5:14:03아이구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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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국문의 참치 씨 (fBFbK1eTvQ) 2022. 9. 3. 오전 5:47:22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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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익명의 청새치 씨 (xMVezUspJA) 2022. 9. 3. 오전 10:17:29>>15 선생님 저는 청주가 아닙니다
아무래도 취하신 것 같은데... 해장은 하셨나요?... -
17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 9. 3. 오전 10:30:34인생의 무상함에 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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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익명의 청새치 씨 (/aJKH4yNyE) 2022. 9. 3. 오전 10:34:20그러게 날 새도록 드시니까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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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 9. 3. 오전 10:38:22밤새 안마셨어요... 작업이 취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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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익명의 청새치 씨 (/aJKH4yNyE) 2022. 9. 3. 오전 10:40:05자자 얼른 뜨끈하니 해장국 한뚝배기 드시고 주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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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국문의 참치 씨 (GFRSflA.7M) 2022. 9. 3. 오전 10:43:01안돼요 아직 쓸 글이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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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익명의 청새치 씨 (/aJKH4yNyE) 2022. 9. 3. 오전 11:01:24As Dusk Falls 번역이 너무 엉망이라가지고 안 사고 싶은데... 스토리 분기점 많은 걸 보니 좀 사고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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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익명의 청새치 씨 (/aJKH4yNyE) 2022. 9. 3. 오전 11:02:57정확히는 사고싶은 생각이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번역이 엉망진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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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익명의 청새치 씨 (/aJKH4yNyE) 2022. 9. 3. 오전 11:04:49어느정도로 엉망이냐면 선택지 고르는 겜인데도 선택지가 뭔소린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뚱딴지 같은 것이 넘쳐남.
버근지 뭔지 [스포일러]를 생존시켰더니 사망한 결과로 이어지질 않나...
암튼 너무 심했음. -
25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01:29프문식 문학과 비문학... 어째 적응은 안 된다. 라오루는 재밌게 했지만 신작은 기다리지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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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03:09문장이 좀... 뭐라하지 좀 유연하지 못한 느낌이라서 매끄럽게 읽히지 않는달까. 취향의 문제긴 한데 너무 그... 담담함이 되려다 딱딱함이 되고 만 것이 자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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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06:56사실 라오루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건 브금이 일단 좋았기 때문인듯. 세계관은 잘 몰라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한테만 부조리한 주사위눈, 매 턴 일일이 세팅해야 하는 번거로운 전투,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는 적 스킬 설명은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쯤되면 불편함을 추구하는 건가 싶을 정도임. -
28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09:41누구의 음성인지 명확하지않을 때 화면에 노이즈랑 떨림 효과 주는 거 좋아. 근데 대사는 가만 냅둬야지 왜 같이 ㄷㄷㄷㄷ하고있는 거냐고. 그럴거면 대사 왜 출력함? 이 장면 실제로 보면 눈이 엄청 아프다.
이런 거 보면 불편한 걸 좋아한다는 생각이 안 들겠냐고... -
29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13:06기과층 사서들과 다함께 리듬 타던 그 때가 그립다... 고 생각할 정도로 라오루는 재밌게 했는데 구린 부분은 쉴드를 칠 수가 없다.
림버스 컴퍼니는 기다릴지 말지 생각해보려고 리바이어던 보고있는데 프문식 문체가 영 내 입맛이 아니라는 것만 깨달았음. -
30 익명의 청새치 씨 (hO/sSydfGA) 2022. 9. 3. 오후 12:17:25세계관이 좋아서 로보토미는 유튜브 에디션으로 보고 라오루 한 건데, 림버스는 못기다리겠음. 사실 날개들 설정이 궁금하긴 하지만 겜 켜기 전에 고민될 정도로 라오루 플레이가 번거로웠기 때문에 신작은 또 유튜브 에디션으로 볼듯.
총평. 아쉽다... 가 되겠습니다. -
31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8:44:56집에서 일하면 안 좋은 점. 퇴근이 없다.
군대의 안 좋은 점으로 진짜 싫은 직장상사랑 같은 집으로 들어간다라는 걸 꼽던가? 그래... 나는 집에 오면 사장님이 있고, 사장님은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
32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8:45:07(이마 탁 치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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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8:46:08그래도 좋은 점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 비전을 공유하기가 쉽다는 거랄까. 기업이 생각만큼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같은 비전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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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9:45:04내가 맨날 오버도스에만 개빡쳐서 난리를 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정리하는 것이 맞다.
나는 약을 먹다 안 먹다 하는 것부터 개빡친다. 이건 어떻게 접근해도 약을 처방받은 본인 과실이다. 쉴드 불가능이라는 입장. 그런데 여기에 잘못을 더해서, 용량을 마음대로 조절한다? 어허... -
35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9:51:15오늘은 설명하는 타임이니 차분하게 가도록 하겠음.
자, 병원 가는 것은 무조건 잘 한 일이다. 이건 언제 어떻게 해도 일단 쉴드부터 받고 간다. 자기 삶을 책임지려는 태도는 언제나 바람직하다.
그런데 어떤 연유로 약을 마음대로 중단하는 것이 무조건 잘못이라는 거냐? 설명해준다.
본인은 무너져가는 삶을 바로잡으려고 병원에 갔다(다시 말하지만 정말 잘했다). 그리고 접수를 하고/전화로 예약한 시간에 와서 한참을 기다렸다(아직도 집에 안 갔다면 칭찬받아 마땅하다). 상담을 짧게 하고, 복약 상담을 받고 나와서 병원비 계산을 했다(돈이 아깝겠지만 간식에 쓰는 것보다 가치 있는 소비니까 걱정하지말자). 약이 좀 많아보이긴 할 거다. 당연하겠지. 보통은 길어봐야 5일치니까. 어쨌든 이 모든 일을 마치고 집에 열심히 돌아왔겠지?
그런데 왜 약을 갑자기 마음대로 안 먹겠다는거야. -
36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9:56:50약을 못 먹겠다는 것도 이상한 것이, 그럴 거면 상담 시에 약물 치료는 원하지 않는다, 길고 힘들겠지만 상담치료를 원한다고 주장을 했어야 했고, 아님 솔직하게 나도 일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 정신과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니 천천히 약물치료를 하자든가 했어야 하는 거 아냐?
아, 차마 말을 못 했다고? 그럴 수 있다. 병원도 겁나지만 정신과는 특히나 겁나니까. 그럼 하다못해 결제할 때 받은 약봉지가 두툼할 때라도 말했어야지.
뭐? 말을 못 했다고? 얼결에 카드 내밀어서 같이 결제할 줄 몰랐을 수 있다. 그럼 집에 가서 어 약이 넘 많다고 먹기 무섭다고 전화를 했어야지. -
38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9:59:04어 긍까... 내말은 그거임. 결단을 내렸고, 제발로 가서, 스스로 해결해놓고 왜 약 앞에서 고민을 하다가 얼레벌레 끊어버리냐고, 약을.
다른 말은 몰라도 먹다 안 먹다 하면 큰일 날 수도 있다고 주의는 들었을 거임. -
39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02:26그니까 약을 먹다 안 먹다 해버리거나 용법이나 용량을 멋대로 바꾸는 건 의지의 문제가 맞다는 거야. 못 먹긴 뭘 못 먹어. 스스로 안 먹은 건데.
부작용은 정당하게 약 끊거나 교체할 사유가 되는데 왜 맘대로 끊냐구... -
40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08:32진짜 정 약 먹다가 더 먹기는 무섭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것 같다, 무섭다, 이렇게 말하고 영영 끊어버려. 약을 못 먹겠다는데 처방을 안 받지 그럼. 억지로 먹어라 하는 의사 없다 ㄹㅇ루...
있다고? 그 인간은 미친 인간이 맞다. 음 네 알겠어요 하고 병원 옮기셈ㅇㅇ -
41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13:20요약 : 다른 건 몰라도 부작용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싫다고 약을 마음대로 끊은 것은 잘못이 맞다. ㄹㅇ 의지의 문제인데 병원 갔다는 거 하나만으로 쉴드 받으려고 한다? 안됨. 잘못이 더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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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20:59뭐?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 미친놈아! 할 수 있다. 나는 상담 가서 '나는 헌혈을 하고 있고,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한 달 정도는 약 복용을 해도 좋지만, 헌혈하기 전 달에는 약을 끊을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했음.
그래서 의사가 하루만에 끊어도 되는 약으로 처방했음. 막상 먹어보니 변비가 생긴다든가 식욕이 떨어진다든가 주의산만해진다든가 암튼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약을 교체하면 그것만 나아지고 새로운 부작용이 있었음. 근데 이걸 알아야됨. 약 부작용은 원래 감수해야됨.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한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거임. 그러다 졸업하는 거지. -
43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22:40나는 일하는 중에 너무 방해가 돼서 그냥 안 먹겠다고했다. 그러고 상담 100%로 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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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27:19정신이 아프다는 핑계로 대충 넘어갈 생각 말라고. 아프지 않으려고 병원 가는 거잖아. 왜 결정적인 순간에 대충 해버리냐고. 그게 이해가 안 된다는 거임.
차라리 약 먹는 걸 까먹었다고 해라. 병원신세 진 적이 없다면 이렇게까지 장기복용하는 약은 이게 처음일 테니까 까먹을 수도 있다. 습관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음. -
45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0:36:10어우 눈깔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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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1:21:36Q 근데 왜 남이 약 먹는 거에 이렇게 개빡침???
A 환자들 인식은 이미 나락 갔는데 지 손으로 아예 관짝 닫고 못질하고 있으니 속 안터지겠냐고...
지 혼자만 잘못되는 거면 모르겠는데 약 먹다 안 먹다를 반복하면 뇌가 맛탱이 가버림. 님은 빠르든 늦든 대형사고를 쳐서 뉴스에 나와서 환자들 인식 안 좋아지는 기사가 쏟아지게 만들고, 본인 인생은 최악의 방식으로 조져지고, 좋게 병원 잘 다니는 사람만 가만히 있다가 "당신 때문에" 피해를 본다.
정 약을 먹기 싫어졌으면 다른 사람 생각이라도 해. 책임이라도 가져. 과하다고? 왜? 삶을 책임지기로 했잖아. 더 나은 구성원이 되기로, 그래서 더 나은 삶을 살기로 결단을 내렸잖아.
전 단계에서 막자. 뭐든 그게 제일 빠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더 망하기 전에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라고. 그럼 돌이킬 수 없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
47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1:28:32Q 뭐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잔소리 해야됨?
A 해야됨. 나도 약을 복용하기까지 고민이 너무 길었고, 병원에 가기까지의 고민은 더 길었음.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움. 나쁜 케이스가 사람들의 고민을 길게 만드는데 그게 피해가 아니면 뭐겠음?
자기 인생은 남이 망쳤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기가 남한테 끼치는 피해는 외면하잖아. 근데 환자라고 때리지 말아달라잖아. 진짜 장난하냐...? -
48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1:34:24정신과에 대해서 나쁜 인식이 하나도 없고 누구나 갈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나는 교통사고를 목격한 이후에 병원에 갔을 거임.
트럭에 오토바이가 들이받혀서 몇 미터인가를 장난감처럼 붕 날아서 콰직 떨어져서 꿈틀거린 그 장면이 몇 년간이나 나를 따라다녔거든. 그 뒤로 오토바이는 타지 않는다. 오토바이가 싫지만 오토바이가 나쁜 건 아니라며 인지 왜곡을 이겨내는 것도... 마땅히 여기에 도달하는 게 당연한 결론인데도 이걸 이겨내는 게 일이라고. 젠장! 근데 정신과에 대한 나쁜 인식이 방해가 아라고? 엿이나 드셔... -
49 익명의 청새치 씨 (WKvoAkQSak) 2022. 9. 3. 오후 11:38:31당연히 갔어야 했는데 그냥 대충 지나갔다고. 다리 부러지면 병원 안 가고 버티는 사람더러 바보라고 하지 않아? 참나... 병원 가는 일 방해하는 것은 두들겨 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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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전 11:54:04강형욱씨 요즘 뱅송에서 화가 늘었던데 나는 뭔 심정으로 화가 나는지 이해가 됨. 하나 잘 모르겠는 것은 이제와서 참기 어려워진 이유정도? 뭔가 더 빡치는 일이 많았나? 하는 것임.
그렇게 사냥개들 키우지 마라 키우지 마라 강아지 제발 사지 말라고 입양하라고 했는데 바뀌지 않으니까, 나같아도 화 나겠다 싶다. -
51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전 11:55:29사지 말라고 하는 것은 동물권을 존중하라는 말이 아님... 그보다 더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강아지를 팔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 강아지가 앞으로 얼마나 몸이 더 커질지, 얼마나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사고칠 것인지 알면서도 말해주지 않는다. 그런 귀찮은 걸 알면 손님은 강아지를 사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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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전 11:58:00펫샵은 걍 없어지는 게 맞는듯... 이건 정상화가 안 되는 업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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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전 11:59:04펫샵에서 일하는 친구가 맨날 현타온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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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2:08:45작문보다는 글 검수에 최적화된 나로서는 내가 뭔가 작품을 한다는 상상을 하기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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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2:09:09아니면 뭐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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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2:10:38아 그러고보니 이영도 소설을 찾아보기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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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2:12:42글 교정은 언제 해도 최고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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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2:25:55생각난 김에 나도 옵시디언 만져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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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4:44:31지금까지 옵시디언을 붙들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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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11:42:45여태까지 메모 앱 여러가지 써봤는데 노션은 그닥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나는 페이지를 막 이쁘게 구성하고 이런 것은 싫음. 그런 데에 들어가는 시간은 좀 귀찮다... 고로 알아서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이 필요하고 이게 아니면 딱 필요한 한 가지 기능만 가지고 있거나 둘 중 하나였으면 함.
* Tape https://aeriform.itch.io/tape
이거 물건임. 단돈 5불에 깔끔한 메모 앱을 사용할 수 있다니.(지금은 환율이 너무 올라서 약간 에바인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기능은 심플하다. 메모 타이틀, 하위 항목. 끝. 진행중, 우선, 완료, 제출, 승인의 여섯가지 상태를 표시할 수 있다. 메모리도 얼마 안 먹는다. 사용하는 단축키도 엔터랑 백스페이스가 끝이다. 너무 간단해서 불친절하다는 점은 약간 흠이려나. 아무튼 일정관리용 앱 중에서는 이게 제일 내 취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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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11:46:16* Athens https://www.athensresearch.org/
롬 리서치가 유료라서 꼬왔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 옵시디언보다 편하고 가볍고 빠르다! 마크다운 기본적인 기능만 쓰는 나로서는 성능에서 나쁜 점수 주고 싶지 않음.
그런데 거슬리는 기능 하나가 있다. n초마다 자동저장을 하는데, 자동저장 끝나기 전에는 프로그램을 닫을 수가 없음. 빠르게 작업을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되겠음. -
62 익명의 청새치 씨 (IS0aQ6YsYI) 2022. 9. 4. 오후 11:46:45이거 말고 패드에서 쓸 새로운 메모앱 하나 받았는데 이건 써보고 기록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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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익명의 마법사 씨 (6u6MmClja2) 2022. 9. 4. 오후 11:49:28내가 쓰는건 머리와, 구글 드라이브, 그리고 옵시디언이구만.
옵시디언에 올릴땐 간단하게 맞춤법 검사를 돌리긴 하는데, 여기에 올릴땐 과감히 생략됨(?) -
64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2:40:44>>63 오오... 옵시디언을 쓰고 있었구만. 먼가 팁이라든가 참고하면 좋은 자료들을 공유해주면 ㄱㅅ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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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익명의 마법사 씨 (KEB6LjYBDk) 2022. 9. 5. 오전 12:44:37아직 안 익숙해서 한참 배우는 중이라 잘 모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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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2:47:22>>65 그렇다면 듀얼을 받아라. 누가 더 신참인지를 가리자!!
.dice 1 100. = 82 -
67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2:11링 오브 페인은 진짜 망겜이다. 왜 나는 망겜에 자꾸 이끌리는가... ㄹㅇ 무료 가챠겜을 찾는다면 링 오브 페인이 딱이다. 그냥 모든 것이 가챠임... 몹 배치, 상자깡, 다음 던전, 상점템... 그런 주제에 몹 딜은 너무 쎄서 조금 삐끗하면 마치 내가 컨트롤이 딸려서 죽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왁푸는 망겜이라도 정성이 있었는데 이거는 뭐... -
68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3:29망겜... 그저 똥... 근데 나는 이걸 왜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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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4:05만두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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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6:46마치 불에 달라드는 나방처럼 망겜에 들러붙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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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7:34아이작도 갓겜되니까 재미없어서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일부러 유니크한 척 하려고 이러는게 아니고 정신차려보면 이렇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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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8:56하지만 레월은 부조리 당하고 울어버렸기 때문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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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09:52아니야 레월은... 망겜은 아니라고 생각함. 미친 부조리겜이라 그렇지 망겜은 아니야... 망겜이었으면 어떻게든 붙잡고 있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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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0:15이제 망겜 좀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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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놀러온 귀차니즘 씨 (gTLYYapa/2) 2022. 9. 5. 오전 1:19:46미친부조리갓겜이라 부조리당하면서도 놓지 못하는중... 아니 재밌는데 개쩌는데 근데 부조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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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익명의 마법사 씨 (KEB6LjYBDk) 2022. 9. 5. 오전 1:36:33>>66 .dice 1 100.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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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익명의 마법사 씨 (KEB6LjYBDk) 2022. 9. 5. 오전 1:36:51분하다
당하다니! -
78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39:34생각난 김에 더 이어서 써야지. 주제는 전통 분야에서 원형vs창작으로.
나는 원형을 배운 사람이고, 기술자에게 배웠으므로 당연하게도 기술자의 시각을 갖고 있음. 사람들이 창작물보다는 원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다.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굳이굳이 의견을 물어서, '디자이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면 우리는 실제 인간이고 디자이너는 동화 작가라고 하겠음.
솔직히 나 개인은 디자이너들의 방식이 싫다. 언제 봐도 영 어색하고, 좀 심한 말로 2차 창작으로 보임. 그나마 기술을 좀 배워서 뭔가 알고 하는 사람들은 좀 낫다 싶다. 그런데 사람들이 언제는 원형에 관심을 갖던가? 너무 어려워서 싫어한다. 그렇다. 원형 그대로를 사람들에게 먹이기에는 과하고 딱딱하고 맛도 없는 것이다.
디자이너는 동화 작가라고 생각함(동화가 싫으면 다른 것이라도 좋다). 동화는 현실을 좀 더 이해하기 좋게 만들고, 현실을 이해하는 방식을 제공할 수 있음. 사람들은 매체로 현실을 배운다. 이게 옳거나 틀린 것이 아니다. 이런 방식도 있는 거지.
현실에서 현실을 직접 배우는 것은 힘들고 오래 걸리니까. 기술자는 직접 배웠고, 디자이너는 자기가 이해한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킨다. -
79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42:56다만 디자이너가 전통문화를 알리자는 소명을 갖고 있다면 그 시각이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내면화되는 일은 경계해야 하겠지만, 기술자나 디자이너나 돈 벌려고 하는 일인데 모든 사람에게 직업적 소명을 요구하는 일도 웃기지 않나.
디자이너들이 실제 기술을 배워서 뭔가 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고 작업하는 디자이너의 것보다 고리타분하고, 원형을 배운 기술자의 것보다 못하다. 이게 옳은가? 기술자가 디자이너에게 요구하는 것이 원형을 배우라고 요구하는 것이어야 하는가? 아니다. 올바른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을 요구해야지. 내가 배운 방식대로 하라고 우겨야 되겠나. -
80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50:58그리고 이건 일반인... 에게 언젠가 전할 말의 초고로 써 두는 것임.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정도면 상당히 상식도 있고, 교육 수준이 높다고 자신하는 사람일 것임. 오래된 것이 좋다는 경험을 했으니 전통문화로 눈을 돌렸겠지. 편의성과 오락성이 두드러지는 현대문화를 멀리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지나치게 소모적이고 단발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전통문화를 보는 시각은 그보다 나았으면 한다.
가령 어떤 사람이 황토 바르고 기와 올린 한국식 목조 주택을 좋아하는데, 담 쌓고 벽 바르고 기와 올리고 창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상상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문화'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만을 사랑하는 것이지. 황토 바르고 기와 올린 한국식 목조 주택에 시간 내서 돈 내서 유유자적할 수 있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일 뿐이다. -
81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51:27그러니 문화적 위상만을 사랑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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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56:28하지만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굳이 묻는다면 그냥 찬찬히 있는 그대로를 뜯어보라 하고 싶다. 몰라도 눈에 있는 그대로를 담았으면 한다.
황토 바르고 기와 올린 한국식 목조 주택이 어느 시대에 났을지, 담은 어떻게 쌓았는지, 문은 누가 다니라고 냈는지, 창은 어디에 달았는지, 그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철물은 옛날 것 그대로인지 보수하여 새것인지, 어디에 무늬가 있다면 무엇을 그렸는지... 그냥 아무것도 묻지 말고 뜯어보기만 해도 된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느냐고? 당연하지 않나? 그야 당신은 과거에 누군가 살던 집을 빌린 것인데. -
83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전 11:58:35전통 문화가 처음부터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마인드도 솔직히 웃기다. 왜 그것이 당신 것이지? 전통과 역사를 씨실과 날실로 짜인 천이라면 교차점 하나인 당신이 어떻게 전체를 가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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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12:01:52근데 일반 대중이 잘못한 것이 있냐 하면 무관심한 것 외에 큰 잘못은 없다. 안다는 듯이 떠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잘못이지만, 아직 그러지 않았다면 뭐...
진짜 문제는 문화재 공간에 들어와서 공간을 마음대로 훼손하고 가는 사진동아리 아재들이지. 관리인이 말리면 내가 내 것 치운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진상을 부림. 이런 짓 안 하면 특별히 잘못했다는 말을 들을 것까지는 없겠다. -
85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12:03:58전통과 역사는 한 번 훼손되면 돌아올 수가 없어. 그래서 한 번 할 때 잘 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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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6:25:56야매 카이막 레시피를 사용하면 주문하는 거랑 비슷하거나 더 저렴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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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6:58:23요즘에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고싶어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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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7:41:20바바이즈유 드디어 4지역 다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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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07:47아까까지 즐겁게 하데스를 하던 나인데........ 왜 또 야근일까(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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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27:53디씨 애들 버릇 나쁜 거 알면서 왜 굳이 거기 들어가서 놀며 왜 걔네들이 만든 거 갖고 놀까?
유행이니까? 흠... -
91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29:06디씨놈들 까다보면 디지털 카메라 인사이드이던 시절에는 그렇게 건전할 수가 없었다는 모친의 증언을 듣고 충격받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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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익명의 법머리 씨 (Pqj3DafDF2) 2022. 9. 5. 오후 9:29:09그만큼 커뮤에 몰입하며 살다보니 그 쪽에는 통달한 사람들이니까. 수위 적당하다 싶음 인터넷 세상에 잘 먹히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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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익명의 법머리 씨 (Pqj3DafDF2) 2022. 9. 5. 오후 9:30:18>>91 상상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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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30:32뭐에 통달해...? 나쁜 짓에 도가 튼 것도 통달한 걸로 쳐줘...?
수위가 적당...? 뭐라고...? -
95 익명의 법머리 씨 (Pqj3DafDF2) 2022. 9. 5. 오후 9:32:34드립같은거 말하는 거였는데. 인터넷 드립 그쪽발 많지 않아?
정확히는 인터넷으로 하는 온갖 잉여질과 저질 쌈박질에 통달한. 나도 디씨 극혐해 오해 ㄴㄴ -
96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38:26드립 얘기였군... 대충 말초적인 농담과 온갖 나쁜 짓에 도가 텄다는 걸로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예전에 디카 포털이던 시절에는 디지털 카메라 스펙을 적나라하게 비교하고 자기가 찍은 사진 올라오던 사이트였다고 함. 유명한 브랜드에서도 자사 제품 까이도 있으면 소명 자료랑 제품 보내서 다시 피드백 받고... 그런 곳이었다고 함. 세상 건전하고 전문적인 디카 포털이었던 거임.
운영자가 바뀌면서 지금의 디씨가 됐다고 알고있음. -
97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39:12인터넷에서 오만가지 나쁜 문화 만드는 것들이 디씨 놈들이라고 말하면 충격받는 어른들 몇 있었는데 그것 때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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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익명의 참치 씨 (xD6.AvLeTk) 2022. 9. 5. 오후 9:39:20>>96 디시 운영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았고 바뀐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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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40:41>>98 그래?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봤나보군.
그럼 왜 사이트를 그따위로 만들었대? -
100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41:06아, 질문으로 받아들일 필요 없음. 걍 의문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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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익명의 CP 씨 (QUaYB4r.2s) 2022. 9. 5. 오후 9:43:38범죄자에게 그런 의문을 가져도...
진짜로. 죄목은 횡령. -
102 익명의 참치 씨 (Odd3Omk936) 2022. 9. 5. 오후 9:46:56사이트 문화가 변한건 운영자 이전에 인터넷 문화와 이용자의 변화가 있지.
하하호호 존댓말은 PC통신과 인터넷 초창기 얘기고 이게 씨벌교황 등의 등장으로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인터넷 문화까지 오게 된 것. 비단 저 때는 디시인사이드뿐만 아니고 대다수 인터넷 사이트가 존댓말이 기본, 반말은 무례였다. -
103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50:56흠... 그러고보면 개인이 운영하는 식물 포털이라든가 좀 전문성 있는 곳은 존댓말이 디폴트였던 것 같음. 그때 인터넷 하던 사람들이 모인 건가...
이제 반말 정도는 기본이고 더러운 말 달고 사는 게 웃기는 게 됐으니,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간다면 어떻게 될지 두렵구만. -
104 익명의 청새치 씨 (JaFz4jmpiU) 2022. 9. 5. 오후 9:53:29뭐 두려울 필요는 없지. 도저히 못 쓸 것 같다 싶으면 유튜브도 전문적인 채널 몇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키워드 차단 싹 돌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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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1:32:31>>60-61 Dynalist 앱스토어
논문 이런거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계층이나 순서가 중요한 생각들을 정리할 때...? 잠깐 써봤는데 기능은 단순하지만 무료버전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 중에 없어서 아쉬운 기능이 있다. 유료버전은 원하는 아이템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데, 태그만 잘 해두면 단축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니... 그래도 폴더 정리를 잘 하면 쓸만하려나?
아무튼 줄글을 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일이나 생각을 정리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
106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8:56:42찜한 게임 할인하길래 리뷰 보고있는데 사람들의 '정가로 사도 아깝지 않다'란 뭘까.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도 '게임은 돈이 아까운 짓'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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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8:57:25할로우 나이트는 정가로 사도 아깝지 않다는 리뷰가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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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9:09:23생각해보니 지난번에 산 번들에 들어있는 것도 다 못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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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9:36:49요즘에 유튜브에서 World Wide Waste 시리즈를 보는데 보고있으면 오, 이렇게도 하는군... 싶다가도 결국 인간에게는 답이 없는 거 아닐까 싶어진다.
시골에서 산다고 쓰레기 안 나오는 거 아닌데 조선시대의 쓰레기 규제를 생각하면 감탄밖에 나오지 않음. 지금 와서 따라하기란 무리라서... -
110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9:48:45다음 작품 뭐할지나 생각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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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9:52:09약간 망했음. 줄리아노도 다 못끝냈는데 수채화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 없냐고 하셔...
선생님 진도가 너무 빠릅미다....... -
112 국문의 참치 씨 (dNvK0BPSZU) 2022. 9. 6. 오전 10:17:44예술인 청새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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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10:20:45(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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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전 10:20:55양치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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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익명의 청새치 씨 (WIB7KIsofo) 2022. 9. 6. 오전 10:37:10응애까치 너무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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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0:59:26버스를 제 시간에 탔지만 이 버스는 빙빙 돌아돌아 먼 길 가는 버스인데다가 빗길이라 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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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1:03:30설마 늦는 건 아니겠지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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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1:07:14예술 얘기할 때 뭐든 직관적인 것은 급이 떨어진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싫음. 역으로 추상적인 것은 표현력 딸린다는 말이 아니냐고 반박하면 발작 일으킬 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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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1:09:02내가 보기에 작품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메세지를 빙빙 돌리거나 숨겨놓거나 하는 것은 사람이 말을 할 때 또박또박 안 하고 웅얼거리는 것 같음.
있는데 못알아보게 만드는 것은 왠지 열받는달까. -
120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1:10:00요새 게임들 플탐 늘리려고 억지로 헤매는 구간 만드는 거랑 같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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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익명의 청새치 씨 (A6KjiE3Q0g) 2022. 9. 6. 오전 11:12:51나는 작품의 주제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헤매는 과정에 딱히 의미가 없었는데 어떤 사람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했다고 하면 기분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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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24:12문득 든 생각인데 사람들이 작품에서 PC적인거 들먹이면 싫어하는 이유가 갑자기 딴소리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 건 아닐까.
작중에서 뿌린 떡밥 그런 건 다 어쩌고 갑자기 PC인 것이죠? 하는 것임.
하지만 이걸 좋게 말하는 사람도 없다는 게 유머임. 그건 되다만 도덕이라고 까는 본인도 도덕성 따위는 없음. -
123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25:51PC는 그래서 웃기다고 생각함. PC한 사람은 자기한테 달려드는 미친 사람들 때문에 자기 믿음을 더욱 강화하고, PC하지 않은 사람은 이 광경을 보고 PC는 옳지 않다는 믿음을 더욱 강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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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27:00어윽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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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35:01헤어질 결심은 가볍게 보는 쉬운 영화라고 감독이 직접 말했지만 제작진 수준이 너무 높아서 사람들이 온갖 심미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해체하는 지경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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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37:08나도 왜 청록색? 왜 바다? 이러고 있다가 문득 아무 맛도 안 난다는 걸 깨달음. 영화라는 게 뭔가 파고 내려가면 뭐가 더 나와야 하는데 헤어질 결심은 확실히 그게 얕았음. 주인공 두 명이 엇갈린다는 단서를 아주 다양하게 여러번 말하고 있을 뿐임. 그래서 가볍고 쉬운 영화라고 했나봄.
근데 이제 연출에 신경을 쓴... -
127 익명의 청새치 씨 (SbqrY/nB9A) 2022. 9. 6. 오전 11:40:49영화가 깊은 맛은 없어도 잔잔하고 오래가는 맛이라 소장해놓고 생각날 때 한 번씩 보고싶은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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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익명의 청새치 씨 (0.pVKP1C.Y) 2022. 9. 6. 오후 5:35:09집에서 놀던 캔버스는 결국 장난감 판정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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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익명의 청새치 씨 (0.pVKP1C.Y) 2022. 9. 6. 오후 5:38:48오늘 새로운 지식을 얻었음. 캔버스 질이 종이에 가까운 정도로 쓰레기인데 그 위에다 그냥 유화를 그리면 나중에 쩍쩍 갈라진다고 한다.
그렇다. 기왕 작품하는 거 좋은 데다 그려야 하는 것이다... -
130 익명의 청새치 씨 (0.pVKP1C.Y) 2022. 9. 6. 오후 5:41:26절기 정확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양력 생일은 가짜라고 하시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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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5:46:43사람마다 편한 도구가 다르니까 그렇겠지만... 도대체 글의 구성이나 그런 것은 어떻게 하는 걸까.
글 쓰는 사람들이 세밀화 어케했누 하는 거랑 같은 마음인가. -
132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5:55:51하데스 은혜는 이렇게 받으세요 편
극딜이 필요하다 : 아프로디테 > 아르테미스
보조딜이 필요하다 : 제우스 > 디오니소스 > 아레스
생존이 필요하다 : 아테나 > 데메테르
예능이 필요하다 : 포세이돈
먹고살만하다 : 헤르메스 -
133 익명의 어른이 씨 (W1TSKHrFVA) 2022. 9. 6. 오후 5:56:14포세이돈 예능픽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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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5:57:28>>133 ㄹㅇ 예능픽임
포세이돈 전설 은혜 중에는 얻는 모든 은혜가 특급이 되는 은혜가 있음... ㄹㅇ 가챠신임 -
135 익명의 어른이 씨 (W1TSKHrFVA) 2022. 9. 6. 오후 5:58:55어 그거 한번 나왔었는데
근데 소머리국밥 듀오한테 또 뒤져서 패드 던지고 한 3일 안 했음ㅋㅋㅋㅋ -
136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6:00:03어허 또 거기서 죽었다니... 뉴비야 빌드 한 번 읊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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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익명의 어른이 씨 (W1TSKHrFVA) 2022. 9. 6. 오후 6:00:34빌드를 보려면 퇴근부터 해야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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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6:03:41아 그럼 누구누구 은혜 받았는가만 ㄱㄱ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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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익명의 어른이 씨 (W1TSKHrFVA) 2022. 9. 6. 오후 6:05:23포세이돈 은혜 2번 받았던거 같은데 하나는 그 가챠 그거고 하나는 아마 돌진인가 그랬음
그리고 아르테미스 한번 떴었고 헤르메스도 떴던거같은데
디오니소스는 3번 만났고? 그거말곤 기억이 안 납니다.. 요즘 기억력 쓰레기됨ㅋㅋㅋㅋㅋ -
140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6:12:12그래 내가 조수돌진 욕하려고 글 썼어... 그거는 무기를 안 가리고 다 트롤임. 첫 은혜로 조수돌진 특급 받았다? 바로 팔아서 돈 땡김.
무기는 뭐 썼냐? 조수돌진은 스티기우스랑 상성이 제일 나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1 익명의 어른이 씨 (xWxFTKYMz6) 2022. 9. 6. 오후 6:13: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레기 은혜였군... 다음부턴 걸러야겠다
무기 창이었음ㅇㅇ 이건 기억남 -
142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6:17:40스티기우스 3타는 적을 밀쳐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조수돌진 받으면 돌진공격도 쓰레기가 됨. 그나마 1타 2타는 쓸 수 있었는데 1타가 적을 밀치니 2타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쫓아가서 3타 맞추면 또 쫓아가야됨.
근데 이거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예능 각오하고 포세이돈 받았다? 온 맵을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벽꿍을 즐기면 된다... -
143 익명의 청새치 씨 (dsyVmy99E2) 2022. 9. 6. 오후 6:21:45>>141 근데 포세이돈이 너무 자주 나와서 주는대로 먹어야 하면 파열 효과 주는 거를 찾아야됨. 파열은 최소 희귀 이상으로 받아야 쓸만함.
포세이돈 전설 은혜중에 두 번 밀치는 거 있어. 조수돌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 이게 필요하다. 한 번 더 밀쳐져서 벽에 안 맞는 게 벽에 가서 맞고 폭딜맞음. -
144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후 7:04:39암튼간에 아프로디테가 짱이고요, 포세이돈은 쓰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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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익명의 어른이 씨 (r73OTyOPb.) 2022. 9. 6. 오후 7:44:51오호... 파열...
아니 근데 진짜 포세이돈 너무 많이 나옴... 내 가챠운이 쓰레기라 그런가 -
146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후 8:01:41포세이돈 은혜는 가능하면 안 받는 게 좋음...
은혜 가이드(단독)
좋은 것 : 바다의 포상, 가라앉은 보물, 끓는점
그럭저럭 좋은 것 : 홍수 탄환
웃긴 것 : 조수 돌진
좋아보이지만 구린 것 : 바다의 용기, 갈라지는 물살
밀치기가 있고, 여유가 된다면 : 날카로운 물결, 파도치기
쓸 게 밀치기밖에 없다면 필요한 것 : 위의 2개, 두 번째 파도, 부서지는 파도, 태풍의 분노
받으면 안 되는 것 : 기본 공격 시리즈(일반공격에서 지원까지)
클리어에 도움이 안 되는 것 : 대량 어획
은혜 가이드(듀오)
+ 아프로디테 : 구림
+ 아레스 : 다른 선택지가 별로라면 사용
+ 아르테미스 : 다른 선택지가 별로라면 사용
+ 아테나 : 쓸만함
+ 데메테르 : 의외로 쓸만함
+ 디오니소스 : 없어서 못 씀
+ 제우스 : 없어서 못 씀22222 -
147 익명의 청새치 씨 (.fHC5EqCkI) 2022. 9. 6. 오후 8:04:55오늘따라 클리어에 욕심이 없고 즐겜이나 해보자는 마인드로 겜을 켰는데 마침 조수돌진 특급을 받았고 다음 방 보상은 석류가 뜬 상황...
조수 돌진만 강화하는 기행을 하면 된다. -
148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2:14요새 순위만 좋아하는 것을 까듯이 말하는 이유가 있음.
그런 사람이 둘이나 있고, 지금 그 둘이 단두대 앞에 서 있음.
뎅강해버릴지 말지를 심히 고민 중에 있다. -
149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2:41나는 손절을 너무 잘 해서 탈인 거 인정.
그런데 잘나가는 모습만 보여줘야 무시를 안 하는 둘이라서 손절 직전임. -
150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6:05내가 지들 아무것도 아닐 때 무시 안 했는데 이 새끼들은 걍 성향이 이쪽으로 타고났어. 어.
어 그럼 나는 무시 안 했다는 걸 어떻게 자신하냐고? ㄹㅇ 당연함. 난 남들 스펙에 관심이 없어서 누굴 무시할만한 정보가 없어. 잘했으면 그렇구나 못했으면 그렇구나 하지. 무시는 그쪽 일방임 ㅇㅇ -
151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7:15내가 내 인생 사는데 허락이 필요치 않듯, 남들도 마찬가지임. 누가 자기 박자대로 인생 살아간다는데 내가 뭐라고 함?
굳이 나한테 와서 염병하면 나도 지랄할 뿐. -
152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9:18하여간 눈에 수치 안 보이면 네 다음 허접~ 이러는 게 티나는 사람들은 싫다. 그런다고 인간미 없게 상 받은 거 자랑하려고 밥사주는 사람은 숨 막힌다고 하잖아? 참나...
딱 자기가 달고다닐 수 있을 정도로 못난 사람을 찾는 니들이 불쌍하다. -
153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19:45근데 오히려 한국인스러워서 연구대상이기도 함. 위면 기고 아래면 무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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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20:37인간 본성이라고 하고싶진 않다. 사람들 무시 안 하고 존중해주는 사람은 많다. 그럼 그 사람들이 본능을 거스르는 삶을 사는거야? 걍 걔네들이 못배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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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전 1:24:05올해의 친구 농사는 약간 흉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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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익명의 청새치 씨 (yl/T2e/P8Q) 2022. 9. 7. 오후 1:01:35스맨파 3화까지 본 감상 : 권모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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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익명의 청새치 씨 (yl/T2e/P8Q) 2022. 9. 7. 오후 1:06:15모친 : 바타가 인규 돌보듯이 동생을 돌보면 좋지 않겠니
나 :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모친 : 그건 아니지만 ㅋ -
158 익명의 청새치 씨 (yl/T2e/P8Q) 2022. 9. 7. 오후 1:12:38만약에 동생맨이 사과라는 것을 할 줄 알았다면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놈은 기초예절을 업신여기는 파렴치한이기 때문에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사과만 안 하는 게 아니라 고맙다는 말도 한 번 한 적이 없음. 반복학습 암기 다 안 됨. 근데 지한테 사과 안 하거나 고맙다고 안 하면 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0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2:51:15민화 관련 책 보고있는데 정조 얘기가 계속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정조... 검열의 왕... -
161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2:52:49정조는 못 배운 짓만 골라서 하고 사치하는 사대부들이 이해가 안 됐을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이럴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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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익명의 참치 씨 (R6Nls2pAWs) 2022. 9. 7. 오후 2:53:50정조가 조선사에서 손 꼽히는 천재라서 더 그랬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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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2022. 9. 7. 오후 2:54:18모친 젊게사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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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2:55:54그래도 규제와 검열의 왕으로 기억되지 않는 거 보면 실제로 폭정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듯. 아닌가? 문체반정은 대사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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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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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익명의 참치 씨 (R6Nls2pAWs) 2022. 9. 7. 오후 2:58:36문체반정은 그거 정조 본인 감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종교, 정치, 왕권 문제 때문에 일으켰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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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01:44ㅇㅇ 맞음. 여러모로 전략적인 검열이라고 봐야지.
정조를 상대로 끝까지 버틴 이옥과 김려라는 인간이 있으니 관심 있으면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함.
청소년도서라고 업신여겼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8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03:30>>163 모친이 나랑 세대차이나서 대화가 안 된다고 함
참고로 내가 어르신 포지션임.. -
169 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2022. 9. 7. 오후 3:03:49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부모님 조아 -
170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3:05:29늙은이 같다고 극딜 맞아보면 그다지 안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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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2022. 9. 7. 오후 3:08:34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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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11:14왕들 얘기 나온 김에... 진짜 심심하면 조선왕조실록 인조 편을 보면 좋다. 이 인간처럼 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이 흐트러질 때 보는데 정말 놀자판인 인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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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3:13:57후원에 심을 나무를 산다고 예산을 써서 상소가 빗발치고... 놀다가 발목 접질러서 놀기만 한다고 상소가 빗발치고...
놀다가 갑자기 왕 된 사람이라 이해는 된다만은... -
174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3:15:34리더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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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국문의 참치 씨 (mKU1RrDTtA) 2022. 9. 7. 오후 3:25:56눈치 안보고 논게 대단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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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31:30ㄹㅇ 바지사장이었던 거임. 머리 텅텅 꽃놀이 최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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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36:03사마귀 여치 방아깨비는 귀여운데 왜 밟아 죽일까. 마음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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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익명의 참치 씨 (R6Nls2pAWs) 2022. 9. 7. 오후 3:43:11거창하게 자격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력하는 시늉만이라도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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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3:45:27>>178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면 나태해지는 것 같음...
보통의 왕들은 세자로 책봉돼서 제왕학을 비롯한 온갖 학문을 연마하고 인수인계 다 받고 즉위하는데 반정으로 왕이 된 인조가 정치에 대해서 뭘 알았겠음. 그걸 다시 느끼는 요즘이다 ㄹㅇ... -
180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4:01:17매번 춤을 볼 때마다 생소함을 느끼는데 한 나라 안에도 여러가지 문화가 있고 친숙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듯. 오오ㅡ 하고 나면 머리에 그다지 남는 것이 없음.
그래도 계속 보니까 누가 잘 하는지는 알겠더라. 확실히... 동작이 매끄럽게 이어진다든가 곡에 더 어울린다든가 그런 느낌은 있음. -
181 익명의 청새치 씨 (kNdz1GTPN.) 2022. 9. 7. 오후 4:02:32암튼 보통의 사람들이 전문 분야를 바라볼 때 이 정도로 생소함을 느낀다고 생각하면... 앞으로의 시대는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를 요구한다는 건 사람들이 여러가지 분야를 조금씩 다양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것인가?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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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익명의 청새치 씨 (DcPwAjesk6) 2022. 9. 7. 오후 4:04:35근데 어디까지 떠먹여줘야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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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32:38차별에 대해서 얘기하면 생각보다 이야기가 핵심을 벗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PC충이라고 욕하지만 그건 지들이 받은 피해만 주장하고 앞뒤 맥락이나 건설적인 결론에 관심이 없을 때에나 충자 붙여서 욕하지,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자기가 받은 피해와 보상에만 관심을 가진다. 잘잘못을 떠나서 아주 일반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함.
무슨 말이냐고? 차별 당해도 모른다고... -
184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35:25차별은 단순히 그 사람 하나가 무지한 것, 개인이나 집단의 괴롭힘, 내가 특별히 그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 사회적 현상으로써의 혐오와 상당히 구별하기 어렵다. 그런데 정말 많이 경험하고 있음. 그냥 일상에 숨쉬듯이 넘치는 것이 차별임. 어떤 사람은 차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버리더라.
사람들은 지가 당해봐도 그게 이건지 이게 저건지 저게 그건지 모름. -
185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41:29어떤 애가 그랬음. 나한테 상담하면서 한남충들은 왜 그러냐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렇다. 한밤중에 남자애들이 놀자고 애들이 불러서 나갔는데 자기 혼자만 여자였고, 다른 애들은 다 취해있었다고. 나는 안 다쳤냐고 물었고,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다.
나는 일단 니가 한밤중에 기숙사를 빠져나가는 것은 사칙 위반이고, 술 마신 무리들을 발견했다면 빠져나와도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음. 나는 누가 한밤중에 전화해도 안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이해와 동감을 바란다면 공감밖에 못 해준다고도 덧붙였음.
내가 걔한테 한 말은 그거였음. 니가 맞닥뜨린 그 현장 자체는 아주 무섭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것을 혐오스럽게 보이도록 가공해서 나에게 전달하고 있지 않냐, 내가 그걸 아무 일도 아니라는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술 쳐먹고 여자 동기 불러서 낄낄거리기나 하는 그놈들은 한심한 놈들이 맞다, 근데 이건 슬퍼만 할 일이 아니다, 네가 좀 더 야무져야 한다, 이렇게 말했음. 그랬더니 자기 잘못으로 돌리는 거냐고 하더라. -
186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41:48얘는 커서 PC충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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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45:11>>183 정정하겠음, 지가 뭘 피해를 받은 것도 아닌데 자기가 전사라는 엉뚱한 착각에 빠져서 시도때도 없이 이건 피해가 아닌가욧 하고 우기는 바보들을 PC충이라 불러야 적당하겠다.
딱 저기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PC충이다. 앞뒤 맥락에 있고 정당한 발언을 하는데 PC충이라고 까는 놈들은 차별주의자가 맞음. -
188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47:50올바른 피해자 이런 소리는 웃기지... 그런 말 하려는 게 아니다. 피해 입었다고 피해자인데 올바르고 아니고 그런 게 어딨냐. 그냥 정신 나사빠진 놈들이 지 피해입은 거를 악용해서 다른 사람들 엿멕이는 거지.
암튼 걔한테는 니가 직접 피해 입은 것이 없으니, 이 일은 이겨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을 이해시키려다가 포기했다는 거임. -
189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51:53그런 일 있고 나서 차별이 실제의 범죄로 이어지게 도와주는 피해자들이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되었으나 전과 달라질 것은 딱히 없었음. 얘들은 가드 올릴 줄을 모르더라. 순진하다면 순진하고 멍청하다면 멍청한데 이런 애인 걸 어쩌겠냐고. 달리 도와줄 방도가 없음. 세상이 마냥 안전하기를 바란다... 뭐 바랄 수는 있는데, 세상은 안전했던 적이 없다는 걸 부정하면 그 뒤에 무슨 일 있을지는 뻔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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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5:53:01하나 도움 됐던 것은 누가 '이건 차별이에요 빼애액!' 하고 있으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무슨 피해를 당했나요' 해주는 것이 가장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이라는 걸 알았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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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03:02인상적인 케이스는 자기가 당한 일이 차별이라고 말해야지 누가 도와준다는 마인드거나, 차별이 아닌데 자기가 당한 피해를 어찌할 줄을 모르다가 상대가 잘못했다는 인식만 있어서 ~~즘을 방어기제 삼아서 누가 자기 피해를 부정한 사람을 빻은 사람으로 몰아가거나.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긴 한데, 실제로 차별이기도 하고 상대의 일방적인 괴롭힘이 결합된 경우도 실제로 많았음.
좀 특징적인 것이라고 하면 논리가 별로 없다는 것임. 받은 피해는 명확한데, 겁을 먹은 경우는 받은 피해가 과장되고 분노에 찬 경우는 있는 말 없는 말을 지어냄. 그리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려고 하면 상을 엎을 기세로 화를 낸다.
근데 이건 불쌍하기도 했음.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뭐 피해를 입었으면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알아서 회복할건지 나가서 도움을 요청할건지 정한다든가, 앞으로 계속 발생할 피해인지 단발성인지 구별하는 능력이 별로 없었음. 어쩔 줄 몰라하다 방어기제로 자기 생각이 아닌 것을 택하니 논리가 없을 수밖에. 논리가 없으니 자기가 당한 피해를 어디 가서 주장하면 금방 논파당하고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
192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04:29이 정도는 털고 일어나도 된다는 확신도 없고 그냥 그 때에만 머물러 있는 걸 보면 차별이 사람에게 정신적인 타격을 준다는 것만은 부정하면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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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07:00하고싶은 말은 그거임. 사람들이 자기 피해를 남에게 이해시키고 나면 차별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가 생각보다 별로 없다는 거임. 당장에 급급해서든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었든.
이런 사람들이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봐라, 얘네들 차별에 그런 것 신경 안 쓰는데 너만 문제삼는 것 아니냐' 라는 논리를 아주 강화하고 있는듯. -
194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07:54남의 생각이야 어쩌든 니 인생 니가 멍청하게 살겠다니 나야 할 말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이 정도로 자기 논리에만 빠져갖고 남의 말 안 들으니 차별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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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09:35차별을 없애자는 건 아무래도 무리고, 그냥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각오하자는 마인드로 교육하는 것이 낫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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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15:14혹시 오해할까봐 말하는 건데...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지 생각만 옳다 생각하는 놈들이 만악의 근원이고, 밤중에 술쳐먹다 여자동기를 불러서 놀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잘못한 것이고, 이 세상에 누구나 다 차별을 당하니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기는 놈들이 멍청한 것이다.
이런 놈들 나가서 다 죽일 수도 없는데 차별이 있다는 걸 각오하고 사는 게 낫다 이말이지 자기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멍청이로 몰아가는 개짓거리는 하지 않기 바람. 뭐라고 하는지는 들어보고나 까야 할 것 아냐? -
197 익명의 청새치 씨 (hEymWALlkQ) 2022. 9. 7. 오후 6:16:52그래도 기왕 이런 놈들 죽이기로 마음먹었다면 흡연자 놈들도 처치해주면 고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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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익명의 청새치 씨 (q8.zBhE8r6) 2022. 9. 8. 오전 12:02:43오오 티보 에렘 전시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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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익명의 청새치 씨 (q8.zBhE8r6) 2022. 9. 8. 오전 12:25:43오우 간만에 납연기 마셨더니 속이 안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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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익명의 청새치 씨 (q8.zBhE8r6) 2022. 9. 8. 오전 1:23:16그래서 수채화 작품은 뭘로 할것이냐 나 자신아
흠... 뭐가 좋을까나 -
201 국문의 참치 씨 (Dft5djeuhE) 2022. 9. 8. 오전 1:25:19그리기 편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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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그림의 귀차니즘 씨 (X7TZ/8tfNA) 2022. 9. 8. 오전 1:28:05난 자연물이 좋더라. 좀 삐끗해도 티가 안난다는 점에서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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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그림의 귀차니즘 씨 (X7TZ/8tfNA) 2022. 9. 8. 오전 1:28:30인공적인 구조물은 너무 반듯하니까 좀만 엇나가도 티가 확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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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익명의 청새치 씨 (q8.zBhE8r6) 2022. 9. 8. 오전 1:33:33ㄹㅇ 그건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풍경화는 분위기로 가는 거라 아주 정밀하게 그리기를 요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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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그림의 귀차니즘 씨 (X7TZ/8tfNA) 2022. 9. 8. 오전 1:37:47근데 아예 어반스케치처럼 전부 삐뚤빼뚤하게 분위기를 잡으면 인공물도 삐끗한게 티 안나서 좋아. 난 실수한거지만 의도한 분위기로 보이게하는 치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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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익명의 청새치 씨 (0hJhYPUXv2) 2022. 9. 8. 오전 11:28:45어반스케치 어렵다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서 의외였지. 펜화중에서는 어반스케치만큼 많은 실수를 허용하는 장르가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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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익명의 청새치 씨 (0hJhYPUXv2) 2022. 9. 8. 오전 11:32:05unsplash에 있는 그림들은 갖고가면 혼날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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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1:08:51오늘 화실 와서 잠깐 얘기했는데 어떻게 하면 빨리 잘 할 수 있냐 이런 얘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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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1:09:14빨리 잘 하려고 하면 빨리 그만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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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2:44:56그림 그냥 주면 안 된다, 그림 그냥 받으면 안 된다.
이게 그렇게 어렵나. -
211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2:46:53언젠가의 대화
지인 : 니 그림 잘그리니까 뭐 하나만 해줘
나 : 니 한 두 달 정도 무급으로 일하라면 하나
지인 : 뭐? 미쳤냐
나 : 그럼 나는 하겠냐
지인 : 그정도도 못해줘
나 : 다시 말해줘?
지인 : 이 싸가지... -
212 익명의 청새치 씨 (DLXlG/daJ2) 2022. 9. 8. 오후 2:48:37언젠가의 대화
지인 : 나 그림 하나만
나 : 얼마
지인 : 뭐?
나 : 뭐
지인 : 왜?
나 : 왜? -
213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 9. 8. 오후 2:51:56그림 그리는건 노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같더라. 직접 그려보면 그런 생각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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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2:51:59언젠가의 대화 3
지인 : 너는 그림 그리는 거 쉽잖어
나 : 응 맞아 쉬워. 이 쉬운 걸 왜 못할까? 허접쉑 같으니라고
지인 : 야이 싸가지야
나 : 나 불렀니 무지렁이야? -
215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 9. 8. 오후 2:52: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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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익명의 청새치 씨 (5l.pVlomJo) 2022. 9. 8. 오후 2:52:37언젠가의 대화 4
지인 : 지인 할인 같은 거 없어?
나 : 지인 할증 당해볼래? -
217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3:00:41>>213 ㄹㅇ 걍 쉽게 생각하고 업신여겨서 그런듯
그림을 업신여기지 않는 사람은 그림을 사고, 그림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만 그냥 달라고 함 -
2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 9. 8. 오후 3:04:50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기도. 잘 그리게 되는건 힘들지만 발 들이는건 쉬우니까. 어릴때 다들 크레파스 들고 쓱쓱 낙서하던 기억이 있을거아냐. 그치만 이건 정말 귀찮고 어렵고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이란말임 다들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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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익명의 청새치 씨 (QUI309uTu.) 2022. 9. 8. 오후 3:09:15접근성... 글쎄다. 나는 고민이라는 걸 안 해본 사람들만 그렇게 생각없이 말한다고 생각해. 창작이 아니라도 삶에서 여러 고민을 해본 사람들은 다른 사람 쉽게 차별하지 않았음.
근데 이런 말은 꼭 안 친한 사람들한테 듣는다. -
220 익명의 귀차니즘 씨 (ZHLz5drxkk) 2022. 9. 8. 오후 3:15:03하긴 아무리 접근성 좋은 분야라도 생각 있는 사람이면 함부로 말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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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3:19:33나는 그림 그냥 달라는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임.
내가 작업하는 사람으로서 뭔가 처신을 잘못해서 얕보였나? 그래서 다른 작업자들도 우습게 보이도록 했나? 함.
그런 상황 아니어도 그런 의식을 가지려고도 함. -
222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3:27:24그니까 그림 그냥 주지도 말고, 그냥 받을 생각도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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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익명의 귀차니즘 씨 (7rdvaxoCVw) 2022. 9. 8. 오후 3:30:41난 좀 인복이 좋은듯. 한번도 그냥 달라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네. 상당히 친밀한 지인들도 뭘 부탁하려면 커미션 여냐, 신청하고싶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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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3:36:35비싸게 받어. 한 번 몸값 떨어지면 못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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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익명의 청새치 씨 (YnujjqYy/o) 2022. 9. 8. 오후 3:43:03나는 지인한테 의뢰 받으면 그냥 많이 달라고 하고 더 잘해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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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익명의 귀차니즘 씨 (Is5trgOhHU) 2022. 9. 8. 오후 4:16:58멋지네. 금액 많이 받는것도 다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을만큼 그릴수 있다는 자기확신이 있어야 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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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27:38당연한 거 아님? 할 수 있는 거를 맡았는데. 품질은 언제나 BEST로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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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34:54이것도 상식인줄 알았다고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 떠먹여줘야 하는 거야22222222 -
229 익명의 CP 씨 (S.q6aVhBqw) 2022. 9. 8. 오후 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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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익명의 CP 씨 (S.q6aVhBqw) 2022. 9. 8. 오후 5: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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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48:37조커쌤!! 요즘 애들 너무 싹퉁바가지가 없어요ㅠㅠㅠ 참교육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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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49:51조커쌤 인생강의 듣던 때가 그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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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52:32만에 하나 뭘 그냥 받았다, 그럼 비싸게 받았다고 하는 매너가 있어야됨. 이게 사회생활 아님? 동네방네 공짜라고 자랑이나 쳐 하고 다니고 내 몸값 떨궈서 지 옆에 쳐박아두려는 속셈이 뻔한데 어떤 부분에서 사회생활을 잘 했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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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익명의 청새치 씨 (sq5oC7wHWk) 2022. 9. 8. 오후 5:56:06조커쌤이 안 계시니 세상이 혼란해요...(이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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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02:05언젠가의 대화 5
때는 고등어시절
걔 : 야, 이 캐릭터 대갈치기 하나만 그려주라. 대갈치기니까 싸게 할 수 있지?
나 : 나는 그런 것 하기에는 너무 고급인력이야. 딴 데 알아봐.
걔 : 이런 미친... -
236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05:11앤드류 루미스 선생님에게 인체 드로잉 배운 사람은 ezr해도 된다 이말씀이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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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05:57사실 저러고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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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07:42이몸께서 직접 그려주겠노라ㅡ 하면서 오만 생색 다 냄.
ㄹㅇ 순수하게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오타쿠라서 그려줬다. 공책에 잘 끼워두고 다니는 모습이 뿌듯했달까. -
239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14:03Q 앤드류 루미스가 누구임?????
A 누군가를 sheep존잘이라고 불러야 한다면 그건 앤드류 루미스여야 한다... 아낌없이 주는 앤드류쌤임... -
240 익명의 청새치 씨 (9zqFSh9sic) 2022. 9. 8. 오후 6:16:53선생님이 옛날에 그린 그림, 그러니까 초창기 작품들 버리지 말고 모아놓으라고 하시던데 그 말씀이 맞는듯. 중고등학교 때 아크릴은 진짜 많이 했는데 학교에서 복도에 전시한다고 가져가버려서 남은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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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34:04지금 화실을 같이 들어온 사람이 있음. 미대 잠깐 다니다 그만뒀다 했으니 입시 경력이 있는 셈임. 미대생이었으니 이하 M이라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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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36:44지금 화실 같이 다닌지가 대충 두 달 넘었는데 내가 봐도 내가 더 나음. 난 입시도 안 했는데.
M은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다. 나는 선생님이 시키는 고대로 하려고 애쓰는데 말이야.
사실 이거는 재능의 영역이라기보단 적성이라고 봐야 맞음. 적성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잖음? 흥미+적성이 일치하면 막 잔머리 훨훨 날아다니고 오만가지 잡기술 개발하고 이렇게도 됨. -
243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39:48내가 볼 때 이 사람은 흥미는 있는데 적성은 좀 떨어짐. 선생님이 맨날 말씀하심. 햇빛 등지고 어두운 데서 그리지 마라, 수채화 하려면 연필 선을 흐리게 뭉개는 것보다 선 방향이 보이도록 맑게 칠하는 것이 좋다, 종이나 스케치북을 화판에 밀착시켜라, 화면이랑 석고는 최대한 가까이 해라, 그리려는 대상과 마주보고 앉아라...
숨쉬듯이 지켜야 하는 것들을 지키지 않음. -
244 국문의 참치 씨 (V/6zrdrFJk) 2022. 9. 9. 오후 3:45:20진짜 꼭 하라는대로 안하는 애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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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46:30가만보니 선생님이 시킨 대로 안 하고 자기 하고싶은 대로만, 자기가 옛날에 배운 입시미술 고대로만 하는데 마음이 조급하다고 스케치만 많이 뜨면 뭐 하겠냐고. 왜 안 느는지 그런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자기만 모르는 거임.
근데 나는 이거 딱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음. 전철에서 내리면 에스컬레이터 타잖아. 거기서 갇혔다고 앞사람 왜 안 가냐고 막 답답해하는 거랑 똑같음.
어차피 계단으로 가서 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나 그냥 서 있으나 그게 그거임. 막 10분씩 차이나고 그러냐고. 답답해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디 간다고 생각함. -
246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48:06>>244 ㄹㅇ 자기만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왜 자기만 늦게 가는지 모름... 좀 안타깝다. -
247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50:19희한하지... 빨리 가려고 했을 뿐인데 내 마음이 눈을 가려서 오히려 걸려 넘어지게 만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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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국문의 참치 씨 (V/6zrdrFJk) 2022. 9. 9. 오후 3:51:40항상 기초가 튼튼해야 활용이 잘 되는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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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53:58여기서는 어둡지 않냐고 선생님이 이젤도 직접 옮겨주셨는데 왜 꼭 어두운 데 가서 그러고 있을까. 왜 귓구녕을 쳐 막아놔서 선생님 가까이 오셔도 질문할 줄도 모르고, 왜 꼭 그리는 대상 안 보고 이젤이랑 마주고보고 앉아서 그림도 삐딱하게 나오게 할까. 왜 안 되는 짓만 골라서 할까? 그래놓고 안 된다고 답답해하니 보는 나도 참 알 수가 없다.
내가 비웃기만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도 이젤이랑 의자 자리 마스킹테이프로 표시하는 법 가르쳐줬음. 입시 안 해본 나도 이정도 짱돌 굴리는데 왜 본인은 못하는지. -
250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3:54:47이러니 같은 날 들어온 동기인데도 격차가 벌어지는 데 딱 두 달 밖에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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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00:39나는 내 이젤이랑 의자 좋은 곳에 배치해두고 꼭 그 자리에 표시한 각 지켜서 그리는데 M은 처음 한 번 하더니 그 뒤로는 안 하더라.
재능이랑 흥미는 노력으로 커버 안 돼. 노력으로 커버 되는 건 적성이야. 이게 해서 될 일인지 아닌지 아는 것은 요령이다... -
252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03:08근데 M이 잘못한 건 아니다. 살다보면 꼭 그런 답답한 시기가 있기 마련이고... 원래 자기 인생은 자기만 모르는 것 아니겠음? 이런 시기를 거쳐야 겸손해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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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08:40>>248 ㄹㅇ임. 기초를 게을리하면 퇴물 되는 거 순식간이야.
내가 쓰던 이젤이랑 의자 가져와서 테이프 붙인 각도대로 자리 맞추고 하는 게 귀찮다고 생각하는 거임. 아님 구차하다고 여겼거나. 근데 그렇게 해서 종이 한 장 버리고 소묘에 쓴 약 2주 버리고 소득도 없으면 왜 소득이 없는지 생각을 좀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254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09:59나는 뭐... 많이 알려줬음. 언젠가 깨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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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12:42내 주변에 앉은 사람들은 다 그랬다. 빨리 안 늘어서 현타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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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13:54그러게 페이커가 그러잖냐. 연습 많이 하지 말고 잘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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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국문의 참치 씨 (V/6zrdrFJk) 2022. 9. 9. 오후 4:15:51국문씨도 플롯 짜고 이야기 구상하는 기본을 배워도 습관이 튀어나오거나 잘 안돼서 곤란하긴 한데
M은 아예 기초공사 의지 자체가 없는듯
그래도 하려고 하다 안되는거랑 아예 시작부터 안하는건 차이가 큰데. -
258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16:27나는 시비 붙은 적도 있었음. 이새끼 뭐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 왜 잘하냐고, 자기는 밤 새서 코피 흘려가며 하는데 왜 나보다 못하냐고. 아 말하는데 침 튀기잖아.
'맨날 밤 새니까 새끼야, 눈이 흐려져서 안 보이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말장난 한다고 뭐라하더라. -
259 국문의 참치 씨 (V/6zrdrFJk) 2022. 9. 9. 오후 4:20:36청새치씨 주위엔 왤케 빌런이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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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22:17>>257 ㄹㅇ임. 일단 시키는대로나 해보고 내 식대로 하든 말든 해야되는데... 오면 열심히는 해서 참 안타깝다.
지금 선생님한테 배우는대로 안 하고 옛날에 배운 입시미술대로 하니까 될 리가 없음. 자기 그림만 튀는데 그걸 모르는듯. 이런 식이면 선생님도 금방 손 뗄 거임.
나 이 학원 다니려고 상담하러 온 날 선생님이 그랬음. '너 완전 어린애는 아니니까 하는 말인데, 솔직히 재능 없는 사람 가르치는 건 좀 귀찮다'고... -
261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22:55그렇다. 나의 인간혐오에는 이유와 철학(?)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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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38:25그래도 M은 그나마 양반임. 선생님한테 티칭 스킬 딸리시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고 있었으면 나는 가서 '니 시키는 대로 안 하는 거 내가 다 봤는데 먼 개소리고' 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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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39:52그냥 그런 생각을 해봄. 지금 선생님은 학생이 적극적이기를 기대하는데 플레쳐같이 선생님이 적극적이다못해 지랄하는 스타일이었으면 M은 지금보다 나았을까... 아니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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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국문의 참치 씨 (V/6zrdrFJk) 2022. 9. 9. 오후 4:41:48경험상 플레쳐처럼 행동하는 선생이면 M 다음날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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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4:43:35듣고보니 맞는 말임. 생각을 고쳐먹어야겠음.
플레쳐 당신은 해고야! -
266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5:25:01생각해보니 M은 좋아하는 작가나 그런 건 없다고 했음. 내가 지향하는 스타일이나 아니면 뭐 멋지다고 생각하는 거나... 그런 게 있냐고 했더니 없다고 함.
그런 사람들이 좀... 뭐랄까, 조급해지기 쉬운 것이 아닐까 한다. -
267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5:28:00다른 작가들이 나보다 잘 하고 앞서나가고 있다는 게 오히려 마음 편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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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5:29:48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면서 손가락 빨고 있는 것이 더 답답한 일이다. 이 분야의 새로운 작품과 기술은 오로지 나한테서만 나온다니... 으윽, 그런 끔찍한 일이...!
뭐라고 검색해도 내 것만 상단에 뜨는 이거, 마이너 파는 사람의 고통 아니냐고... -
269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5:30:50나는 다양성 얼어죽은 분야는 싫어... 내 취향 아닌 것이 넘쳐날지라도 이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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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5:58:24빌런 자석의 청새치 씨... 유독 빌런을 많이 만나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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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04:18"인간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사실만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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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06:01사실 빌런은 우리 주위에 언제나 넘쳐나고 있는데 그들이 나의 가학심을 심히 자극한다는 것이 나의 주된 고민임. 잘못에 잘못을 잇는 짓은 하고싶지 않은데 그들 하는 행동거지를 보면 극한의 고통을 맛보게 해주고 싶달까.
욕구를 참아야 수행이 되느니라... 후... -
273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07:48나도 인간혐이지만 쪼매 다른 이유로 인간혐인 편. 난 좀 감각이 예민해가지고(특히 청각) 인간의 그 부산스러움과 소음과 아무튼 그런것들이 실시간으로 내 기를 쪽쪽 빨아가기때문에... 평생 사람 많은 곳과는 거리두고 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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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08:22걔네들이 잘못하건 말건 내가 잘못을 안 해야 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 걸 보면 괴롭혀주고 싶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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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10:52가학의 청새치 씨... 근데 이해함. 나도 멍청이를 보면 괴롭히고싶을때가 가끔... 아니 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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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13:07청각과민이 심하면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는 함 받아보셈. 기능이상이 없으면 상담을 받든 뭐 다른 걸 하면 되는데 기능이상이 있으면 그거 먼저 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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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14:33사실 뭐... 철이 덜 들어서 그렇다. 바보들 하는 말에 귀 기울일 필요 없는데, 아직도 어딘가에 화풀이 하고싶은 욕망을 떨치지 못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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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16:31귀의 문제는 아닐걸? 보통은 좀 소리가 나도 금방 익숙해지거나 인식의 저편으로 넘겨두잖어. 근데 나는 그걸 그냥 다 하나하나 인지해버리는 느낌임. 소리를 더 크게 더 세세하게 듣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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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18:53>>278 정 힘들면 나중에 상담 받아봐. 기관은 뭐 좋을대로 선택하시고... 우울증은 청각과민을 동반하기도 하거든? 무슨 병이든지 만성이면 병식이 없을 수 있다.
갔는데 뭐 정상이군요 하면 그때가서 아 나는 그냥 사람 목소리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하면 됨. -
280 가학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20:56자기가 하는 말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어린애 떼 쓰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의 표정이 얼마나 굉장한지 아냐.
멘탈이 빠각ㅡ 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장나는 순간... -
281 가학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21:56나는 사람들에게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다. 사람들이 그것을 당연하게 매너라고 부르고 있고, 나 역시 그것에 동의하지만 내가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고 고마워해준다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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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24:35예전에 우울증 좀 심했는데 그것때문이려나. 병원 안가고 묵혔거든 중딩때라 병원 가려면 부모님 동의 또는 동행이 필요했어서. 지금은 대충 즐겁게 나님 최고~~ 하면서 살고있어서 대충 나았군 했었는데 만성으로 진화했거나 후유증이 남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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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28:12>>282 그러면 지금 상태를 잘 기억해두든 기록해두든 하셈. 결국에 너만 괴로운거라 ㅇㅇ 나도 고등어시절부터 대학생활 하는 내내 청각과민이 굉장히 심했는데 지금은 잠도 잘 자고 하는 거 보면 스트레스 만땅일 때 청각과민이 생기는 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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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29:37학창시절의 청새치는 ㄹㅇ 청새치여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소음의 근원으로 돌진해서 멱을 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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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30:44(대충 참치 멱따는 청새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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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35:16암튼 청각과민은 멘탈적으로 나아지면 없어진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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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익명의 청새치 씨 (b7rPXMBmhE) 2022. 9. 9. 오후 6:37:07근데 좀 기다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함. 원래 학교 교실이 소리가 존나 울리게 설계되어있어서 구조적으로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음..
대학교 강의실도 상당히 시끄럽지만 중고딩때만큼 심하진 않을 거임. -
288 익명의 귀차니즘 씨 (11YNVNvyoc) 2022. 9. 9. 오후 6:49:37믿었던(안믿었던) 교실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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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익명의 청새치 씨 (J6pLQ0kkx6) 2022. 9. 10. 오후 2:07:16해먹을 좋아해서 요즘에는 좋은 제품 뭐뭐 있나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집에서 쓰기는 어려운 물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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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익명의 청새치 씨 (J6pLQ0kkx6) 2022. 9. 10. 오후 7:51:20말딸은 터졌는데 말딸 실황 영상은 많이 올라와서 하나 봤더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고루시도 먹이고 우라라도 먹임...
게임 자체는 요즘 모바게 치고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
291 익명의 청새치 씨 (J6pLQ0kkx6) 2022. 9. 10. 오후 7:54:01토르 새 영화 올라왔길래 봤는데... 러브 앤 썬더는 망했다. 진짜 이건 너무 망했다. 쓸데없는 설정 남발, 백인 감성 개그, 신 도살자의 어이없는 인간성... 음... 그래요 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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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익명의 청새치 씨 (J6pLQ0kkx6) 2022. 9. 10. 오후 7:54:32영화를 보고 말딸 얘기를 먼저 해버린 시점에서 토르 신작은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293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6:06:59에픽에서 hundred days 뿌리길래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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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6:17: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저거 쓰니까 포도먹자고 해서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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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6:19:44아무튼 포도주 양조 시뮬레이터라고 해서 받았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좀 나가서 어라 싶었음. 과연 켜보니 포도나무 병해충 피해부터 다섯가지나 된다... 농장 관리와 경영을 한 번에 하라고 요구하는 게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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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6:20:28나는 대충대충 할 생각으로 받았은거라 농장 인수하자마자 겜을 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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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6:23:13농장 후계자가 인수인계 받던 도중에 run 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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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9:53:03숙여서 하는 작업 며칠 했다고 어깨가 비명을 지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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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10:27:16어우 오늘 할당량 겨우 끝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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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익명의 청새치 씨 (lbKU2hMyNU) 2022. 9. 11. 오후 10:27:28샤워하고 게임하다 자야징힣히힣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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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익명의 청새치 씨 (vruU76bxeM) 2022. 9. 12. 오전 11:30:05포도주 양조하다가 한시간 삭제됨
피곤해서 잤다... -
302 익명의 청새치 씨 (vruU76bxeM) 2022. 9. 12. 오후 12:24:18포도농장 근황 : 돈이 부족해서 대출을 받았고, 대출받은지 두 계절만에 다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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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익명의 청새치 씨 (vruU76bxeM) 2022. 9. 12. 오후 12:24:33(망했어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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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전 9:08:07클럭 성능 괜찮네. 한 두시간 안마 돌렸더니 목 굳은거 얼추 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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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전 9:08:39아 근데 진짜 나가기 싫다. 아... 치즈케이크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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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전 9:09:25먹고싶다고 말만 해놓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질 않아서 변태 소리를 듣고야 마는 나... 정상인가요?
근데 약간 먹고싶다 먹고싶다 하다가 진짜 간절할 때 한 번 딱 먹는 게 더 맛있지 않음? -
307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전 9:10:19사랑하니까 절제하는 거야. 오히려 막 먹는 사람들이 간식을 즐기고 있지 않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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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34:43가스라이팅에 대한 고찰을 해보도록 하겠음.
그냥 상대방이 듣기 싫은 말을 하면서 무논리로 빡빡 우기는데 내가 마음 약해져서 넘어가버리는 것과 내 몸값을 떨궈서 지 옆에 처박아두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나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을 구별할 능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쓴다.
모른다고? 그럴 수 있다. 당해봐도 모르는 놈들은 모른다. -
309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38:22솔직히 가스라이팅은 전략적일 뿐 생산적인 짓이 아니다. 이 작은 구역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른 사람을 다 깎아내리는 거잖음. 단지 그런 짓을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고, 그런 사람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를 뿐임.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은 결국 하향평준화다. 여기다 뭔 무게를 실어줄 필요가 없음. -
310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41:37소신발언 한다. 자기만을 위한 하향평준화를 이루려는 사람인 것이 뻔한데 사회생활 한다고, 나는 착한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좋은 게 좋은거니까 맞춰준다? 걍 여기에 가담한 거임. 그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함. 방관자가 왜 나쁘겠음? 자기는 무고한 척 발 뺄 준비가 된 비겁자들이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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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45:10가스라이팅의 특성이 그렇다. 좁고 폐쇄적인 곳에서 굉장히 힘이 셈. 여기에 가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힘이 실린다. 거의 세계관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나이 먹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312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48:35근데 이건 가스라이팅만 그런 게 아니라 험담에서 중상모략에 이르기까지 입만 터는 사람들이 다 이렇다.
다른 사람들 일하기 바쁜데 그 시간에 일 안 하고 누구 찾아가서 이간질이나 한다? 가스라이팅이나 조지고 있다? 안 봐도 실력이 뻔함. -
313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50:15그 열정으로 일을 했으면...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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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전 11:51:55얘네들의 웃긴 특성 중 하나는 자기 정체가 까발려져서 사회적으로 사망하기 직전에 겁나 불쌍한 인간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인데, 내용도 내나 자기도 뭐 사연이 있다 이런 것임. 들어줄 가치도 없는 구라임. 애초에 이런 인간이었던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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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후 12:04:32이런 놈둘이 당하고만 있는 놈들보다 더 수준 떨어짐.
가스라이팅이든 뭐든 이런 인간들은 마인드가 똑같다. 차별하는 게 재미있는 거임. 그래서 자기가 당하는 차별에는 그렇게나 괴로워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이 후벼파면 아파서 죽으려고 함.
아니지, 벌레보둣 경멸하기만 해도 발작을 일으키는걸? -
316 익명의 청새치 씨 (YxJWUlFUfU) 2022. 9. 13. 오후 12:07:37나는 차별 당하는 사람들이 불쌍해서 차별에 반대하는 게 아님. 이 더러운 짓거리 하면서 자위하는 인간들 꼴보기가 싫어서 패는 거임. 이딴 걸로 자존감 채울 바엔 걍 뒤지라고,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재갈 대신 물고 뒤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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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익명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17:14주의※따라하면 악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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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22:35아 진짜 그림 그렸으면 자리 좀 치우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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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23:04어 몰라 그냥 뒤로 빼~~~~~~~~~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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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23:56아 햇님반(가칭임) 진짜 왜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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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24:49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네 달님반(가칭임)이네
연휴 내내 일해서 요일 착각했다... -
322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2:29:42일반인들이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자리 안 치운다는 편견을 갖는다는 걸 알아도 이럴까?
인문계 미술입시 하는 애들은 맨날 자리 안 치우고 물감 묻혀서 피해본다고 피해 안 본 애들도 그런 소리 해서 시달리는 걸 봤는데.
괴짜라는 소리 즐기지 말라고... 자리 진짜 더럽게 해놓고 간 게 맞다고... 민폐인간들아!!!!!!!!!!!!!! -
323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1:06:26어우 뒷목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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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악당의 청새치 씨 (OJ8U4/uqLM) 2022. 9. 13. 오후 3:46:35요즘 재능 적성 이런 얘기 했는데, 사실 제일 무서운 건 잘 하는데 노력까지 하는 오타쿠다. 이놈들 이겨먹을 생각은 그냥 하면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해도에서 차이가 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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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악당의 청새치 씨 (sT7GyhJ7YQ) 2022. 9. 13. 오후 5:53:56내가 크로키 공부한 방법
0) 규칙
시간 지나면 무조건 다음 장으로 넘긴다. 크로키 노트는 무조건 순서대로 되어있어야 함. 실력 성장이 한 권 안에서 여러번 이루어지기 때문에 찢거나 끼워넣으면 안 됨.
1) 기본- 120초
큰 각 연습 위주. 누드모델이 제일 쉽고, 동물은 특징이 두드러지는 종이나 그런 사진 위주로 해야 쉬움. 옷 입은 여자 모델이나 고양이처럼 곡선이 많고 자잘한면이 많이 섞인 것은 시간 단위로 가야한다. 스피드 위주인 120초 크로키에서는 ㄴㄴ임...
무리 안 하는 것도 중요. 이 단계에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2) 비례와 동세 위주의 60초/ 작은 덩어리 위주의 180초 중 택1
실력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이제 종류 가리지 않고 무조건 시간대로만 간다.
이때부터는 연습시간을 늘려도 된다.
3-a) 시간 낼 수 있다면 사진을 출력해서 두고 몇 시간에서 몇 주 정도를 투자해서 꼼꼼하게 그리고 고친다.
3-b) 시간이 부족하다면 1~2단계 반복해가며 일상 생활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스케치한다. -
326 악당의 청새치 씨 (sT7GyhJ7YQ) 2022. 9. 13. 오후 6:00:18시간 지나면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는 건 학원에서도 강조하는 것인데, 노트 찢거나 끼워넣거나 하면 안 된다는 것은 내가 정한 것임. 엄청 빨리 좋아지는 것 같던데... 날짜 연습시간 기록해두지 않으면 연습하는 의미 그다지 없달까... 실력 빨리 좋아지라고 크로키 하는 건데 기록을 다 없애면 훨씬 오래 걸리잖아.
해부학을 안 했으면 누드모델이 더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해부학을 안 했으니까 누드모델이 더 쉽다... 해부학에 굳이 시간 들이지 않았다면 높은 확률로 일반인이고, 일반인이라면 양감이나 거리감에 대한 감이 없을 테니 옷 입은 모습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면을 전부 생략하면서 그릴 수밖에 없다. 그럼 연습 하는 의미가 없어짐. 생략해가면서 멋대로 그릴 거면 공부 왜함
...
펜은 너무 굵은 것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은듯. 나는 선 최소한으로만 쓰라고 일부러 HB나 H를 권하는 선생도 봄. 암튼 선이 굵어지면 오히려 동세가 안 보인다. -
327 익명의 귀차니즘 씨 (giOzTmxCCA) 2022. 9. 13. 오후 7:08:33정보 ㄱㅅ 잘 주워먹겠읍니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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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악당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후 9:30:45생각해보니 추가할 것이 있음
1) 크로키에 연필을 많이 쓰는 건 망가지지 않아서임. 멀티라이너는 휙휙 그으면 닙 아작나고, 볼펜은 선이 너무 진하게만 나온다.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연필만 남음. 고로 연필 강추이다. B 이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
크로키는 모양이랑 각을 잡아나가는 게 중요해서 그런가 이유는 확실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선을 약하거나 진하게 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음. 선 연습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창의적인 선은 필요 없었음.
2) 학원에서 배워보니까 선은 약하게, 길게, 직선 위주로 사용하면서 큰 각이 닮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음.
to. 귀차니즘 씨
3) 좋은 종이 사용할 필요 없다. 120초에 한 장 쓴다. 대충 아무거나 종이이기만 하면 된다. 최대한 싼 것을 산다. 다시 말해준다. ☆최대한 싼 것을 산다☆
바인딩은 본드보단 스프링이 나았음. 싼 것은 두꺼운 종이받침이 없으므로 클립보드를 준비하자. -
329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후 9:36:29나는 제도용 홀더와 그 심이 넘쳐나서 이것을 써야만 한다... 어쩔 수가 없다...
홀더는 무거우니 가볍고 편리한 연필을 쓰자.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을 좋아하는 변태라면 홀더... 괜찮은 선택일지도...? -
330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후 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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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익명의 청새치 씨 (UnmCTxnYXU) 2022. 9. 13. 오후 9:51:10잉크가 붉은빛으로 번들거리는 거 보니 볼펜이었는 모양인데... 암튼 프레피도 터진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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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2:42:44실력으로 추월 당하는 거, 보통 언제 느낌? 나보다 진도 빠를 때? 칭찬 많이 들을 때? 사람들이 걔 이름 알 때?
나는 추월당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음. 그냥 그 사람이 속도를 내고 있는 시점인 거라고 생각함. 내가 뭐 줏어볼 거 없나, 뭐 하나 배울 거 없나 기웃거리긴 하지. 그걸 비참하다거나 구차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럴 때 슬퍼지는 것이 자존심이라면 필요 없다. 자존심 세우느라 못 배울 거면 필요 없어. -
333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2:45:42아, 나는 그거는 있다. 한 수 가르쳐달라고 찾아가서 배웠는데 이해가 잘 안 되면 감 떨어졌다는 생각은 듦. 그때는 좀 창피함. 도와주려고 하고 심지어 떠먹여주기까지 하는데 잘 못 하니까... 내가 급해져서 돌아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근데 이거 잘 넘기면 꼭 성장이 옴. 이거 성장통임 ㄹㅇ -
334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2:53:57암튼간에 실력으로 추월당했다고 대놓고 견제 박는거는 언제 봐도 신선하고... 기분이 엄청 안 좋다.
자기만 기분 나빠? 그걸 왜 티내. 나보다 사회성 구린 사람 겁나 많아. -
335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2:55:09호적메이트가 하는 것도 기분 더러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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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2:58:57암튼 좀 나를 견제하려는 사람들은 두 번만 더 생각해서 참았으면 좋겠음. 내 입에서 무슨 소리가 흘러나올줄 알고 자꾸 태엽을 감아...
내가 니들을 위해서 손잡이 아예 뽑아놓으려고 애를 쓰는데도 참 계속 이러니까 기분 더럽네. -
337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35:05나이가 안 먹어져 (따흑) 왜 나는 나잇값을 못 할까.
이런 것 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면 좋겠는데. -
338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전 1:35:42제기라아아아아아알 이래가지고 어느 세월에 어른이 되겠다는 거냐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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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pjiwmo090M) 2022. 9. 14. 오전 7:25:05>>328 집에 쌓여있는 저렴이 종이 써야겠네.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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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02:15휴일 너모 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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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03:06스맨파 4화 감상 :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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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08:25댄서들 크로키하면 좋을까 vs 공부하기 좋은 동작이 별로 없다를 오가는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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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13:51개인적으로 바타 같은 사람들이 무서움. 이 사람 웃는데 눈은 안 웃어... 형님 선글라스 필히 착용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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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21:07암튼 휴일 너모 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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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2:22:58집 근처에 있는 카페는 커피가 맛이 없다... 진저비어나 사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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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익명의 CP 씨 (FZI78OXTUU) 2022. 9. 14. 오후 6:07:07>>332 그런 당신에겐 아마데우스를 추천합니다.
근데 프랭크봤다 했었던것 같은데 이거 그냥 프랭크 상위호환이라 프랭크에서 못 느꼈으면 아마데우스에서도 못 느낄 가능성이 없다.
그럼 그냥 청새치 씨에게 그런 감정이 없는거ㅇㅇ -
347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7:09:40>>346 프랭크 봤음. 그냥 인디밴드 영화라고 생각하고 검색했더니 다들 열등감 얘기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영화 이해 못 한 거 나밖에 없구나! 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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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익명의 CP 씨 (FZI78OXTUU) 2022. 9. 14. 오후 7:28:46>>347 열등감이 그 영화 메인테마중 하난데 영화를 반 밖에 못 즐겼구먼!!ㅋㅋㅋㅋㅋ
여튼 자존심때문은 아니다 그거. 자존심따위보다 훨씬 깊고 묵직한거임ㅇㅇ
그리고 나 왜 그 와중에 오타냈지? 왜 있다고 해야하는데 없다고 했는가?? -
349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7:51:59>>348 프랭크 보고나서 잔잔하고 영화 분위기 좋네~ 라고 생각한 거 나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나 뭐 놓쳤던 거지? 했는데도 잘 모르는 거 보니 아마데우스 봐도 역사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겠음.
아무튼 자존심 때문은 아니라니... 음! 더 많은 케이스가 필요하군.
개떡같은 오타였지만 세 번 읽고 찰떡같이 알아먹었읍니다.. -
350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8:39:13연예인 예명을 들으면 먹을 것으로 생각해버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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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익명의 청새치 씨 (wwZ9LMZWEA) 2022. 9. 14. 오후 9:04:34화목반인데 화요일날 M이 안 나옴. 일한다고 안 나왔나? 하기에는 선생님도 그 인간이 왜 안 나왔는지 모르시던... 내일은 나오려나?
설마 나 때문에 안 나오는 거겠어? 하하핫. 하하하핫! -
352 익명의 청새치 씨 (X4YpEDpXPs) 2022. 9. 15. 오전 12:49:32꿈에서 본 도마뱀 그려보려고 했는데 기억이 흐릿해져서 잘 안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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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익명의 청새치 씨 (X4YpEDpXPs) 2022. 9. 15. 오전 12:49:51뱀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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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익명의 청새치 씨 (X4YpEDpXPs) 2022. 9. 15. 오전 1:04:54뭔가 놀다가 자고 싶은데 뭘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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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익명의 청새치 씨 (fWoc1ppxec) 2022. 9. 15. 오후 5:57:40M : 밖에 나가고는 싶은데 나가기 귀찮고 사람 만나고 싶은데 만나기는 귀찮아요.
나 : ㅎ... (어쩌라고요) -
356 익명의 청새치 씨 (fWoc1ppxec) 2022. 9. 15. 오후 5:57:54이걸 참은 나 정말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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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익명의 청새치 씨 (fWoc1ppxec) 2022. 9. 15. 오후 6:00:22리빙포인트) 안 친한 사이에 '어쩌라고요'라는 대답이 돌아올 것 같으면 말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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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익명의 청새치 씨 (X4YpEDpXPs) 2022. 9. 15. 오후 10:36:42수채화는 막 역동적인... 그런 게 안 되나. 고요하고 정적인 분위기밖에 상상이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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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익명의 청새치 씨 (X4YpEDpXPs) 2022. 9. 15. 오후 10:38:25흠... 누가 그런 걸 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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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00:11요새 자꾸 가테 광고 떠서 드는 생각인데, 왜 가테는 연출 논란이 안 생길까? 그게 참 궁금하더라. 스토리 연출 갓겜이라고? 지나치게 도를 넘는 걸 갓겜이라고 그래 요즘에는?
나치의 가스실이 생각나게 하는 그 수용소를 만들어놓고 유럽권은 서비스 가능할 리가 없지... -
36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05:40나는 시즌1까지 찍먹해봤는데, 연출이 좋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았음. 나는 오히려 운영 면에서 무과금을 배려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그 뭐냐... 쿠폰 사고 터지기 전까지 게임해서 그런듯.
암튼 스토리에 대한 불만이란 건 이렇다. 대개 패러디로 진행되는데 인터넷 은어도 너무 많이 사용하고, 스토리랑 연출에 신경썼다면서 자극적인 연출밖에 없음. 식인, 인체실험, 나치의 수용소, 전쟁이니까 어쩔 수 없다면서 핑계 대는 태도는 정말 구리지 않냐? 그런 소재를 사용하면서 구역질나기 직전에 환기시키는 것은 누군가 재주를 잘 부렸구나 정도로 생각됨.
유튜브 썸네일은 잘 뽑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어린 공주가 마주한 미친 세상... 이러면 벌써 영상 하나 뽑았겠네. 딱 그 정도 퀄리티의 게임이었음. -
36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07:49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라는 것은 패러디일 뿐인가? 나는 가테 하고나서 현타가 진짜 씨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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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12:41생각보다 즐길거리가 없음. 게임이.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스토리 설정놀음 할 것도 없고, 연출이 좋은 것도 아니라 제작진이 누군지 찾아볼 것도 없고, 그렇다고 브금이 좋아서 노동요로 몇시간씩 돌리고 할 것도 없고... 그냥 패러디와 패러디와 패러디임. 인터넷 밈 양산이 되기를 바라며 만든 게임이라고밖에 못하겠음. 아무리 좋은 말 해줘도 이 이상 좋게 말할 수가 없다.
게임 컨텐츠는 고인물들 때문에 언제 바닥나도 이상하지 않음. 그건 시간문제라서 솔직시 개발진이 잘못한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을 갓겜이라고 칭송해주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why죠? -
36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13:46갓겜이 아닌데도 자칭 갓겜이라 하니 따라서 갓겜이라 해주는 이 현상이 내 눈에만 이상하게 보이느냐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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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16:04스토리랄 게 없어. 걍 시간선을 넘나든다는 설정이 있을 뿐이지. ㄹㅇ로 까놓고 말해서 무슨 스토리가 있었음? 그냥 몇가지 설정과 사건의 나열이 있었을 뿐임. 왜 그랬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그냥 사건 사건 사건의 나열임.
그 왜를 설명하는 게 스토리 아니냐? 내가 너무 진지빠는 거냐? -
366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2:18:15>>357 할 말이 아예 없어지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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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19:27그런 의미에서 가테는 말이 없는 주인공을 내세운 스토리텔링에 실패했다고 본다. 직접 월드를 돌아다니면서 겪는 분위기 체험은 그럭저럭 괜찮았음.
할로우나이트의 주인공인 작은 기사도 말이 없지만, 만나는 핵심 인물들이 주인공(나)의 여정에 이유를 제공해준다. 신성둥지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게임의 분위기에 녹아들게 해줬고, 무거운 임무임을 이해했다.
근데 가테는 내가 이 모험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금방 잃는다. 왜냐고? 내가 여행해야 할 이유인 공주를 도중에 잃어버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20:19이거 블랙 유머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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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2:20:33>>365 왜를 굳이 설명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너 참치가 '진지 빠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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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21:30무튼... 세계관 연출 스토리 다 빈약한데 이런 겜도 갓겜이라 불러주는 것이 너무 아니꼬와서 폭주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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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24:12>>366 다음에 또 말을 걸기 위한 말이라는 게 있음. 나는 혼자 갈고리러고 부르는데, 갈고리가 제대로 쵹! 걸리면 아무렇게나 대화를 시작할 수가 있다...
이걸 잘 하는 사람들이 누구냐면 흔히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임. 어떻게든 말을 건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스킬임.
그냥 아무렇게나 내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잖아? 대화 안 됨. 그 말이 하고싶었음. -
372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2:25:10스몰 토크 잘하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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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26:02Q 그렇게 꼬우면 공식 카페에 올리지????
A 뭐, 잘 노는 사람들 방해하고 싶을 정도로 잘못됐다고 여기진 않거든 ㅇㅇ 나치의 강제 수용소는 ㄹㅇ 에바였지만. -
37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26:34>>372 ㅇㅇ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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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2:31:48수용소는 음 2022에도 쉬쉬하면서 굴리고 있기야 하지만 1세계 닝겐들은 다 부정하니 외국에 팔아먹기는 글른 게임 데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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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36:07다른것보다도 나치의 강제 수용소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거임. 1세계 게임사에서 누가봐도 한국의 위안부 생각나는 포지션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그런 이벤트를 만들어놨으면 들고 일어나지 않았겠음?
근데 남의 나라의 굳이 안 좋은 부분을 왜 오락용으로 써먹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런 기준은 상당히 뒤쳐져있다고 생각함. -
377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37:45문화를 소비하려 드니까 그런 것이 생긴다고 봄.
역사를 그냥 컨텐츠로 보니까 ㅇㅇ 그런 경솔한 짓들 하고 그러는 건데, 누가 디렉하고 컨펌했는지 참 못배운 인간이다 싶다. -
37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39:06이런 거 대충하면 정상이 되고 불후의 명작이 되는 일은 없다 ㅇㅇ
걍 그런 거임. 언제까지나 후발주자여도 괜찮다면 이런 기본적인 것도 대충대충 해도 됨. -
37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2:41:37아, 가테가 좋은 게임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뭘 고치거나 그러기를 바라지도 않고, 그렇게 하지 않을 것도 알고 있음.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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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3:08:10>>376 내로남불이라 들고 일어났을 것 같지만 금방 식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오락에 역사 끌고 들어가도 괜찮기야 한데(혐오, 차별에서 자유로운 매체 없고 그걸 어떻게 포장하는가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무얼 얼마나 어떻게 쓸지는 고민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함.
수용소 건은 (어디까지나 내 기준) 직접적 묘사만 없으면 오케이인데 가테에 관심이 없어서 스포만 대충 본 입장으로 말 얹기가 좀 그렇다. -
38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04:14>>380 가스실에 그 복장에 탄광에... 나치 강제 수용소가 아니라고 오해할래도 이렇게 직접적일 수는 없다고 봄.
혐오나 차별에서 자유로운 매체는 없다니 정말 듣기 싫은 말이긴 하지만 인정은 한다. 그런다고 그걸 지향한다는 말이 되는 건 아니잖음? 그래도 된다는 말도 아니고. 그런 거임. -
38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06:29구린 걸 구리다고 말도 못하란 법은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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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12:17걍 말 나온 김에 가테에 나온 나치 강제 수용소로 보이는 그것이 얼마나 역겨웠느냐. 해당 월드의 내용은 이랬음.
수용된 포로들은 주인공 기사와 공주 나라의 왕국민들이고, 전쟁포로로 싹 납치돼서 수용소에 갇혀가지고 헐값에 노동하고 뭔 현자의 돌 같은거를 만든다고 가스실 끌려가서 죽고 함. ㄹㅇ로 정의로우신 제국의 n위 황녀가 주인공 기사를 수용소장으로 임명하고, 수용소에서 일어나는 기현상을 조사하다 포로들이랑 같이 혁ㅋㅋㅋㅋㅋㅋ명ㅋㅋㅋㅋㅋㅋㅋ 일으키는 내용이이다. -
38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13:23남의 역사 갖다가 일부러 조롱해도 이 정도로 악랄할 수는 없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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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14:08구려요! 그들의 발상과 연출은 너무나도 구리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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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15:08구린 걸 구린 건지 모르는 시점에서 내가 글러먹은 게 아닌 것 같다만은 혁명 제대로 쓴 매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저 가테라는 것도 색안경 쓰고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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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15:33유해한 매체를 만들고 싶었으면 라오루같이 19금 걸고 해야지. 그게 양심이란 거 아니야? 돈 벌고 싶으니까 어떻게든 심의 피해가려고 애쓴 흔적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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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16:12>>386 내가 글러먹었은 것 같다
요새 말이든 글이든 이상하게 꼬인다. -
389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18:37>>381 혐오, 차별 피하려다가 이건 내가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어서 손 놓았다. 자신이 없으.
>>387 유해한 매체가 안 나올 수는 없으니 심의 받고 성인용으로 만드는 게 최선일 것 같은데 안 유해한 매체가 없어서 다 성인 전용 되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
39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20:25>>386 황녀가 전쟁포로랑 팀 먹고 수용소를 생지옥으로 만든 사업가랑 황자를 처치하고 다같이 얼싸안고 감동의 눈물 흘리는... 이거 맞냐?
여기까지만 말해도 구리지만 더 웃긴 건 이거다. 그놈의 전쟁포로 수용소는 게임의 메인 스토리랑은 전ㅡ혀 상관없고, 단지 황녀가 파티에 참가하는 게 그 결과임. 이 모든 역겨움을 참았더니 캐릭하나 얻고 끝. -
39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21:40그래서 전쟁포로 수용소는 왜 보여준거임? 이 소리가 절로 나왔음.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임. 근데 그 시점에 사람들이 와 연출 갓겜... 와 감동... 이러고 있어서 나만 이상한건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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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24:01친구한테 말했더니 돌아온 답은 '게임하면서 그렇게까지 생각한다고?' 였음.
나는 '게임하면서 이 정도도 생각 안 한다고?' 였는데.
물론 이거는 게임을 단순 오락으로 보냐 작품으로 보냐의 차이겠지만, 이 시각의 차이가 낳는 결과물이 얼마나 다른지를 생각하면 단순 오락으로 보는 시각이 바람직한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게임으로 돈 벌고 싶은 거 알겠어. 좀 정성들여서 만들어달라고. -
393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27:24>>390 황녀는 기득권이고 그래서 생지옥이 된 수용소에 책임이 없다고는 말 못 하겠다.
역겹지는 않고 "'정의로운' '선한' 기득권도 있어요."라고 외치는 프로파간다 한 편 본 느낌. 수용소, 수용소 해방 사건이야 뭐 향신료 같은 거 아닐까. 어디까지나 나는 게임 안 한 입장에서 아무말 하는 거지만. -
394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30:11보시다시피 나도 생각 짧고 얕다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 잘 안 하기는 하더라. 게임 아니더라도 좀 진지해야 하는 다큐에서도 구리게 낸 경우가 꽤 보였음.
너 참치가 생각이 깊고 날카로운 편인 것 같음. 고지능자 같은 느낌. -
39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35:37>>393 그래! 그거야! 나치의 강제 수용소를 배경으로 '정의롭고 선한 기득권도 있다구욧!'하고 외치는 이게 유저를 가르치려 드는 것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멍청한 것인지 감도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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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41:13현실에서 그런 사람 없는 건 아니지만, 개인이 선한 거 하고 구조가 선한 거하고 다른 게 아닌가? 그 시나리오에서는 차라리 기득권을 악으로 설정하는 게 낫지 않았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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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43:22진지충 엔딩 하려고 했는데 또 생각난 거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합류한 황녀가 세상이 망하기 직전까지 공주랑 같이 전선에서 싸워주는데 막판에 의견차이로 갈라서는 게 ㄹㅇ 코미디가 따로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세상 부랄친구처럼 싸우더라...
세상이 망하면 원수였어도 동료랍니다~ 식으로 나오는 거 극혐인데 이 둘이라서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스토리 갓겜...? 와... -
39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46:41게임을 진행하면서 '그래서 왜 이러고 있는거지?' 라는 의문은 끊임없이 생기는데 작품 내에서 그걸 조금도 해결하지 않고 다음 사건으로 넘어가버리니 스토리가 없다고 까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느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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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47:18요즘 가테 어쩌나 검색해보니 사건사고 많구만... 하고 봐도 작품성으로는 못 깐다는 말이 왜 있어...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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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4:56:44이딴 건 갓겜이라고 해주면서 왜 갓겜은 갓겜이라고 안 해주냐. 그것이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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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4:57:00세상이 망하면 원수였어도 동료랍니다
이거 싫다.
피해자-가해자 관계면 더. 원수 사이면 대의 때문에 협력하더라도 주도권 다툼 포함해서 끊임없이 치고받아야 할 것 같은데?
중간에 통수 치던가(주도권 변화), 아예 처음에 원수 죽이고 가거나 서로 독자노선 가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
40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5:02:56>>402 내말이! 스토리 모른다니 참 아쉽구만. 황녀는 공주랑 갈라서면서 공주 애기때 합류한 초창기 동료도 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가 다 얼척없었다... 혹시 이해가 안 된다면 정상이다. 나도 이색기가 왜 공주 버리고 황녀 따라갔는지 이해 못 했거든.
이런데도 이걸 스토리 연출 갓겜이라고 말한다면 나는 우주 황제다. -
40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5:03:57고든 램지가 개떡같은 라자냐를 보고 "이게 라자냐면 나는 교황이다"라고 한 적이 있음. 같은 농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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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5:05:51암튼 가테 왜 까냐고 물으면 그래서 이제 뭐함? 이전에 그래서 이거 왜함? 에 대한 답도 없어서. 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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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5:09:21아 빼놓고 말 안 한 거 있는데 중간에 독자노선 가는 거 정도면 허용 범위. 차라리 나중에 크게 내부든 외부든 갈등 있더라도 무작정 죽이려들지 않고 독자노선 가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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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5:12:16안 맞으면야 어쩔 수 없다만 초창기 멤버가 노선 바꾸는 건 뭔가 어색한데. 게다가 하는 말 들어보니 왕정국가의 신하인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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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5:15:48ㄹㅇ로다가 인간군상 표현하고 싶었으면 세상이 망해도 원수는 원수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그쪽이 더 납득하기 좋을텐데. 암튼 작중에서 세력이 둘로 갈라져서 위기가 더 가까워지고 막판에야 황녀가 지들 세력 끌고 지원 오는 게... 걍 그쯤 되면 이 모든 게 장난질로밖에 안 보임. 스토리 엄청 성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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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5:18:09차라리 다 끝날 때까지 참고 합의하고(군상극이라면 갈등 축적되거나 일부 해소되거나 하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 다 끝난 뒤에 대립하든가
저건 뭔가 싶다. -
41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5:19:08그냥 내 생각은 이럼. 진짜 스토리에 신경을 쓸거였으면 이렇게 시점을 여기저기로 흩어놓을 게 아니라 공주나 기사 이렇게 딱 정하고 가든지, 이쪽 저쪽 사정이 있으면 있는대로 시점 옮겨서 다 해명을 해주고 있으니 뭐 어쩌란 거냐 싶다.
그냥 오해하게 냅둬도 되는 캐릭터라는 게 있잖아. -
411 익명의 청새치 씨 (ZsSqjie446) 2022. 9. 16. 오후 5:23:27>>409 그게 아무것도 해결이 안 됨. 해결이라는데 뭐가 고조되고 해소됐다는 건지... ㄹㅇ 나만 답답한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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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익명의 청새치 씨 (ZsSqjie446) 2022. 9. 16. 오후 5:24:12잠시 운동을 하러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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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익명의 참치 씨 (UHkQ3zlz0I) 2022. 9. 16. 오후 5:27:19>>410 오해 생기는 캐 있는 거 싫어해서 막판에 아니면 하다 못해 작가 말(외부)로라도 어느 정도 해소해주면 괜찮기야 한데 현실적으로는 오해 생기는 캐가 없을 수는 없어서. 당장 나도 그렇게 소모하는 캐 잔뜩 있고 캐릭터마다 애정도 다 달라서 주인공 캐 빼고 좀 공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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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7:20:38>>413 아 캐릭터들 사이의 오해가 남은 채로 끝나는 게 싫은 건가? 뭐 어쨌든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야 개인의 자유다 ㅇㅇ 주인공 외에 다른 캐릭터에 이입이 되면 작품 감상하는 입장에서 신경써야 할 것이 늘어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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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7:25:32반갑다. 김밥 빌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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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7:25:55매일 한 끼를 김밥으로 먹을 수 있는 김밥 빌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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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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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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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익명의 CP 씨 (hJIJQeTluE) 2022. 9. 16. 오후 9:53:45근데 저거 클릭해두면 뭐가 되는거임?
노란색 커서 박히게 하는 그거. -
420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9:55:14>>419 그 빌드 기록용으로 쓰는 거 아닌가? 딱히 용도 없는 것 같음.
이번에 활약한 은혜들 클릭해두고 스샷찍는 용도인듯? -
421 익명의 CP 씨 (hJIJQeTluE) 2022. 9. 16. 오후 9:57:21>>420 아 그런가? 그럴 수도 있겠다. 내가 그런건 잘 안 해서 그 생각은 못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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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02:09하데스 뉴비들은 보아라. 진보스 입장 전에 아테나가 확실한 발디딤 희귀 이상을 주면 꼭 받아라... 아쉬운대로 일반 등급도 좋다...
특히나 근접무기만 써서 들러붙는 내 플레이 특성상 함정을 신경쓰기가 어려운데, 확실한 발디딤이 체력관리에 도움을 많이 줌. 겉보기엔 쓰레기같지만 최종보스 전에서 생존율을 대폭 올려주는 은혜임. -
423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03:01근데 원거리여도 진보스는 정신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함정 신경쓰면서 플레이하기는 어려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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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20:10아테나 은혜는 이렇게 받으면 좋다!
근데 이제 근접무기와 공격적인 플레이와 폭발적인 딜을 기준으로 한 티어표
은혜 가이드(단독)
꼭 챙겨야 하는 것 : 확실한 발디딤, 신성한 가호
좋은 것 : 신성한 돌진, 아테나의 지원, 위풍당당
그럭저럭 좋은 것 : 성스러운 방패
좋아보이지만 구린 것 : 방진 탄환, 눈부신 섬광, 눈부신 반격
여유가 된다면 받는 것 : 신성한 일격, 신성한 기예, 불멸의 저항, 최후의 저항, 청동 피부
받으면 안 되는 것 : -
아예 클리어에 도움이 안 되는 것 : -
은혜 가이드(듀오)
+ 아프로디테 : 그닥임
+ 아레스 : 쓰레기
+ 아르테미스 : 그럭저럭
+ 데메테르 : 없어서 못 씀
+ 디오니소스 : 게임이 편해진다
+ 포세이돈 : 안 써봄
+ 제우스 : 쓰레기 -
425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23:01아테나가 쓰레기 은혜를 주는 건 아닌데, 일반공격 특수공격 마법이 반사 능력을 갖고 있어서 그런가 딜 계수가 낮음. 너무 낮아서 가끔 은혜를 안 받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진보스는 공격 패턴이 내가 반사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서, 반사는 어디까지나 필드 정리용이라고 생각하면 왜 티어가 낮은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임. 게임 클리어에는 그닥 도움이 안 된다. -
426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27:41기본 공격은 딜이 낮은 대신에 공속이 빠른 말폰을 쓴다고 치면 기본 공격은 디오니소스가 1순위, 2순위로 취향따라 아프로디테나 아르테미스, 3순위로 아레스나 제우스의 은혜를 받는 게 좋다. 디오니소스가 1티어임. 데메테르 양상을 쓰면 12번 타타타타 하고 특공 빡 갈기는 플레이가 되는데, 특수공격으로 한 방 거하게 날려주는 동안 숙취가 적 체력을 녹이고 있어서 딜로스가 안 생김. 그런데 아테나 은혜는 그런 게 없거든.
가끔 게임하다보면 더 좋은 거 받으려고 걸렀는데 기본공격 은혜를 아테나만 줄 때가 있다... 그럼 받아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7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30:43암튼 반사는 필드 정리용임. 정 이해가 안 된다, 그러면 반사=회피=딜로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다.
그거 반사하고 있을 시간에 가서 두들겨 패는 게 10배는 빠르다. -
428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0:31:39이 말을 왜 하냐면... 맞는 게 두렵던 뉴비시절에 아테나 은혜만 둘둘 두르다가 죽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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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1:16:53공허의 무언가가 공격적이고 지성도 없고 그런 식으로만 그려지는 거 이제 슬슬 재미 없지 않냐. 일단 나는 질려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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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익명의 청새치 씨 (TCcgSKHhdU) 2022. 9. 16. 오후 11:57:41사실 메이드 인 어비스도 그래서 전개를 좀 기대하고 있음. 심연에 내려갈 때에는 괜찮지만 다시 올라올 때에는 상승부하를 받는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야... 뭔가 결말에 굉장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음.
근데 작가 왜 페도? 젠장! -
443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 9. 17. 오전 12:23:26메인어... 모험물 분위기도, 다양한 생물들도, 고어피폐도 싹다 취향인데 그놈의 페도 진짜. 보고는 있는데 욕하면서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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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전 12:26:49>>443
신 : 나도 그색기가 페도 할 줄은 몰랐어...
사람들 : 그거 근무태만 아니냐고요... -
445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 9. 17. 오전 12:32:04신이시여... 그인간에게 그런 재능을 주고 페도까지 같이 주시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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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전 12:34:19완결은 내고 징역 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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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전 12:44:46더러워서 심연 탐험 내가 쓰고 말지! 라는 마인드가 되어버린 작가님 안 계신가요... 저 메인어 버릴 준비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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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전 12:45:27이 페도쉑 작품 안 보게 해주세요...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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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익명의 귀차니즘 씨 (.EM/u03Tqs) 2022. 9. 17. 오전 12:58:48간절222 갑자기 작가가 번개맞고 개심하던지 누가 심연탐험 소재 뺏어오던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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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익명의 청새치 씨 (tE3xXOTm5.) 2022. 9. 17. 오후 3:37:14메인어는 진심 어른들끼리의 이야기였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나우시카처럼 말이지. 어린이는 최소한으로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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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익명의 청새치 씨 (tE3xXOTm5.) 2022. 9. 17. 오후 3:39:47그럼 나우시카처럼 담백하고 진지하고 심각하기만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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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익명의 CP 씨 (pkXs.x.Xa2) 2022. 9. 17. 오후 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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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익명의 귀차니즘 씨 (ylfzB.tJNI) 2022. 9. 17. 오후 3:48:39제발 작가님 페도를 완치시켜주십쇼 라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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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익명의 청새치 씨 (waTc2lf.Go) 2022. 9. 17. 오후 3:56:49치료 준비(사망 직전)
? -
456 익명의 청새치 씨 (waTc2lf.Go) 2022. 9. 17. 오후 4:00:22암튼 그래서 심연 탐험 누가 또 안 써주냐?
아니면 참게에서 집단지성으로 심연 창조...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457 익명의 청새치 씨 (qvx.Fw8km2) 2022. 9. 17. 오후 4:05:40이런 비슷한 작품 또 없나... 흠.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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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익명의 청새치 씨 (UC74jep/3I) 2022. 9. 17. 오후 4:33:39이런저런 생각 하다가 떠오른 건데, 일 못하는 사람한테 잘 하라고 하는 것도 퍽 멍청한 일이다 싶다.
나는 그냥 이 일이 안 맞나보다 하고 말아버림. -
459 익명의 참치 씨 (PxEXzrvZ3g) 2022. 9. 17. 오후 5:34:32>>448 심연 탐험을 메이드 인 어비스만큼이라도 잘 쓰는 사람이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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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익명의 참치 씨 (PxEXzrvZ3g) 2022. 9. 17. 오후 5:35:11썼다가 저작권, 소재 겹침, 필력 구림병 등으로 접으신 분을 어디서 보기는 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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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후 6:14:40>>448 에이, 당연히 똑같이는 안 되고... 뭐랄까 심연을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무언가가 보고싶은 거지.
나는 페도필리아가 아닌 사람이 쓴 무언가를 원할 뿐이야. -
462 익명의 참치 씨 (PxEXzrvZ3g) 2022. 9. 17. 오후 6:33:00너 참치의 기준에 맞을지 모르겠는데 2014년 전후로 심연이나 미궁 탐색물 작품이 좀 쓰였었던 거로 기억함. 준수한 게 몇 개 있었는데 정작 제목은 기억이 안 나서 나도 검색은 못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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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익명의 청새치 씨 (KUXDImHZkA) 2022. 9. 17. 오후 9:32:18>>462 정보 t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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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전 12:46:34하데스 할까 링오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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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전 12:46:49둘 다 클리어하면 25분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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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2:13:52하데스 20열기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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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7:29:31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일은 부끄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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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7:30:11나는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 못해서 평생 모르는 채로 살게 되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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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7:41:22나는 모르는 것도 멍청한 것도 별로 상관 안 함. 그건 언제나 상대적이기 마련임.
내가 싫어하는 건 이거다. 가령 작품으로 예를 들면 이런 건데, 어떤 작품의 메세지에 동의하지 않는 것과 그 작품의 표현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과 그 작가라는 사람이 나와 맞지 않는 것을 구별하지 못해서 "실력 없는 사람" 이라고 퉁치는 멍청함을 싫어한다. -
470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7:41:56콕 집어 말하자면 남을 가르치려 드는 멍청함이랄까 아니면 책임지지 못하는 오지랖이랄까. 뭐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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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7:46:25사람들은 질문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아주 손쉽게 괴롭힐 수 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섯가지 정도로 질문하면 뇌에 과부하 걸리게 만들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는 보았나? 물음표 살인마라고... -
472 국문의 참치 씨 (UdvWLEHKTc) 2022. 9. 18. 오후 7:55:04익명의 소크라테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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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01:34>>472 실제로 한때 산파술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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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국문의 참치 씨 (UdvWLEHKTc) 2022. 9. 18. 오후 8:05:44산파술이 좀 열받긴 해요 나같아도 소크라테스같은 인간 돌아다녔으면 솔직히 추방투표 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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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08:00ㄹㅇ 인정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해보면 열받는다는 말을 직접 경험해보니까 알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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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09:59근데 굉장한 방법이긴 해. '아니 ●발, 그렇게 꼬치꼬치 묻지 않아도 내가 나중에 어련히 알았을건데!' 라는 건방진 생각만 떨치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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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국문의 참치 씨 (UdvWLEHKTc) 2022. 9. 18. 오후 8:10:315%의 유용한 지식을 얻기 위해 95%의 지겹고 반복적인 대답을 해야한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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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14:19그렇다고 질문 한 두번 이내에 해결하자니 머리가 깨질 정도로 세게 패야 하고, 서너번 정도로 해결해도 팩트폭력배 못 면하고, 여섯번을 초과하자니 지겹고...
암튼 이래저래 효율이 좋은 방법이 아니어서 드랍했음. -
479 국문의 참치 씨 (UdvWLEHKTc) 2022. 9. 18. 오후 8:16:28생각해보면 머리가 좋은 사람이란 두뇌회전 속도가 빨라서 산파술을 고속으로 돌려도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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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23:31>>478 아, 이건 내가 내 머리를 팼다는 거임...
>>479 오... 산파술을 고속으로 돌린다... 두뇌회전의 좋은 표현이군... -
481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8:26:43가끔 여러명이서 토론하는 것도 으아아 하는데 누군가 한 명이 주도권 잡고 산파술 하면 점심 나가서 먹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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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9:03:3238사기동대를 이제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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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9:14:26참, 어제 본 영화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은 상당히 재밌었음. 유머코드가 맞아가지고 나는 엄청 웃겼는데 마법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이 있다면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을듯.
안 볼 사람들은 아래 드래그
아빠가 일찍 죽었는데, 16살 생일 맞아서 아빠 유품 열어보니 죽은 아빠를 하루정도 소환할 수 있는 주문이랑 지팡이랑 에너지원을 남겼음. 아빠를 소환했는데 어... 아빠가 하반신만 소환이 됐음...
하반신만 있는 아빠를 끌고다니는 것이 영 그로테스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끝날 때 아빠가 완전히 소환되는데 한 10분 보나? 그러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데도 감동적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천재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84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27:23case closed를 결심함. 의사가 졸업시킨 것도 아닌데 멋대로 졸업해버리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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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29:45머리에 과부하 걸리는 느낌이 없으면 뭔가 아쉬워. 나는 알았어. 이제 여기에 적응해버린거야.
근데 그런 고민도 든다. 지금 시간 투자해서 낫는 게 귀찮다고, 그래서 지금의 상태에 더 적응해서 살겠다고 하면 나중에 더 큰 일을 막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
486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30:47지금이 큰 분기점이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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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44:20음~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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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44:36이 인간혐오 어떻게 극복하면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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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0:44:52이게 딱 발목을 잡는구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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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익명의 청새치 씨 (4PlTy8kK6U) 2022. 9. 18. 오후 11:34:18하데스 플레이 21열기 도전... 슬슬 컨트롤에 신경을 써보려고 한다. 너무 대충 게임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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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전 12:49:05하나씩 올려서 언제 다 하나 싶어서 32열기 한번에 올렸더니 뉴비시절에 느꼈던 고통을 다시 체험하게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3데스 했다 -
492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전 1:00:09니트 다시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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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전 1:17:05이겨내면 면역자, 버티면 환자, 죽으면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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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전 1:17:25크~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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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2:20:28마법의 소라고둥님 제가 오늘 스케치북을 사러 갈까요?
0그래 빨리 나가 1아니 놀아
.dice 0 1. = 0 -
496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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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2:20:50죄송해요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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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2:23:48점심... 아니다 그냥 나가서 김밥 사먹지 뭐
에이 빨리 사버리고 그만 생각해야겠어 -
499 익명의 청새치 씨 (HUcC6L0.SY) 2022. 9. 19. 오후 12:36:26순식간에 챙겨서 나옴(...)
역시 다갓 당신이 옳았어... -
500 익명의 청새치 씨 (HUcC6L0.SY) 2022. 9. 19. 오후 12:36:52아니 근데 왜 낯선 사람들이 다 나한테 말을 걸어
어떻게 된 거야 -
501 익명의 청새치 씨 (HUcC6L0.SY) 2022. 9. 19. 오후 12:37:51눈깔 예쁘게 안 뜨냐?와 젊은이 자네 어디 가는 겐가의 그 중간 어디쯤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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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익명의 청새치 씨 (1Pwj/.t9rs) 2022. 9. 19. 오후 1:10:47말 좀 그만 걸어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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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인간싫어의 귀차니즘 씨 (5EjiAOX6bg) 2022. 9. 19. 오후 1:12:31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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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인간혐오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2:39:59(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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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2:45:17오늘의 쇼핑
재생지 좌철 노트 두 권(크로키용)
백상지 상철 노트 한 권(작품 구상용)
미츠비시 2B 연필 두 자루
훌륭하다 -
506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2:45:38리뷰는 그림잡담판에 가서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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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3:05:59어유 미츠비시 연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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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3:57:45내가 듣기엔 새삥도 law도 구린데, 내가 좋다고 하는 음악도 남들 듣기에 구리다 하니 피차 쌤쌤인 걸로 쳐도 될까...
※글러먹은 마인드입니다. -
509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4:00:52law는 그나마 삐부부비 하는 소리가 재미있어서 들어줄만은 하거든? 근데 나머지는... 이해를 못 하겠어...
이런 주제에 천자문도 못 뗀 찌질이임... 그래서 아예 한문선생님 컨셉으로 가버려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함
개량한복 입고... 그 왜 있잖어 그거 -
510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4:01:49와중에 지코랑 딘딘 얼굴 구별 안 되는 나 자신이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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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4:06:21나는 기왕 쪽팔릴 거면 유니크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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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연필의 청새치 씨 (GLEsEK6EYo) 2022. 9. 19. 오후 4:11:18내가 직관적인 걸 좋아하긴 하지만 일차원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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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0:29:14정신과 내원하는 과정이 고민되신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쇼!
나는 슈퍼 의심쟁이라 병원 평판 검색 다 돌려보고 갔음. 나름 만족중. -
514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 9. 19. 오후 10:46:20그냥 가까운데 아무데나 잡아서 가도 괜찮을라나. 좀 모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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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0:49:35흠, 뭐 그래도 되기는 하는데 나는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서치 돌렸음. 접수 안 하고 병원 로비만 슥 둘러보고 나올 수 있는 깡이 있다면 직접 ㄱㄱ하는 것도 방법이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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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 9. 19. 오후 10:50:44깡 빼면 시체지. 좋아 하교하면서 학교 근처 동네부터 탐방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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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익명의 청새치 씨 (lZlGQgZYcc) 2022. 9. 19. 오후 10:52:54내가 안 해본 방법이라 후기 부탁함! 병원 구경만으로도 꽤 알 수 있는 정보가 많을 것 같지만 보통 그렇게는 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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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익명의 귀차니즘 씨 (Tzlu5EhufM) 2022. 9. 19. 오후 10:57:04깡만 있고 눈치는 없어서 잘 걸러질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인간은 잘 거르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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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2:53:26사람 얼굴을 암만 학습해도 오류가 나는 나로서는 인공지능이 휘갈긴 5를 보고 3이라고 하면 동정심부터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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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2:54:24고양이더러 개라고 한다든가 머핀을 보고 치와와라고 한다든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사람도 가끔 못 하거든...
학습시킨 사람은 이마를 탁 치겠지만. -
521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23:49역시 사람은 뜨개질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아니다)
과연 간절기 니트를 간절기에 입을 수 있을 것인가... -
522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33:16다른건 모르겠는데 창작자는 정신질환을 반드시까진 못해도 치료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함.
작품에 묻더라고 그게... -
523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35:59도자기 하는 선배가 그랬음. 쫌만 피곤해도 물레 찬 거 보면 다 티난다고.
이게 손만 대는 게 아닌거임. 사실 전신을 다 쓰는 일이고 온 정신을 집중해서 결과물을 내는 일인거지. 도자기만 이런 게 아니라 창작이라는 게 그런 일이잖아.
그런데 멘탈 안 좋아진거를 그냥 방치를 한다...? 씁... -
524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37:45나는 씁... 하다가 병원 갔음. 나도 그걸 느꼈거든.
품질은 당연히 떨어지고, 뭔가 위축되어가는 게 느껴졌어. 마침 쌓아놓은 것도 바닥나서 형태력도 구려지고, 도안도 안 떠오르고... 이럴 때여서 에라이 멘탈 공사나 해놓자 하고 감. -
525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38:50그냥 나는 그랬음. 고흐같이 살고 싶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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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41:52솔직히 나도 나만 생각하면 병원 잘 가는 체질은 아니다. 창작이라는 게 결과물을 내가 직접 계획하고 만들어서 검사하는 일이다보니 이게 외면할래야 외면할 수가 없었음. 내가 싫다고 생각했던 내 부분이 고대로 나오잖어... 내가 해놓고도 보면서 육성으로 욕 나오던 때가 딱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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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44:20나는 인간을 혐오하고, 제일 오래 알았던 인간인 나를 첫번째로 미워한다. 그런데 나의 싫은 부분을 눈으로 보는 일을 견딜 수 있었겠어...? 절대 못 참아... 당장 도려내!!!!!!!
이렇게 병원을 갔다고 합니다.
~정신과 내원 성격 안 좋은 사람 편~ 끝. -
528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51:50사실 저 때의 결과물 한 번으로 가야겠다 결심한 건 아니다. 캐디 접은 이유가 점점 내 싫은 부분이 그림으로까지 침범하는 것이 느껴졌고, 캐릭터에게 부여하는 설정들도 점점 그런 것으로 오염되고 있다고 생각하게됐음.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자기 그림을 미워하면 그림도 나를 미워하더라.
그래서 접었음. 꽤 재미있었고, 나름 진지했었는데 말이야. -
529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1:52:04무튼 진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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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2:14:06faith 챕터3 구경하고 싶은데 언제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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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전 8:36:12독학할 때에는 앤드류 루미스 교재가 어렵더니 몇 가지 기본적인 걸 배우고 나니까 금방이구만. 음, 이맛에 학원을 다니는 거구만.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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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4:23:32'너 이거 진짜 처음 배우는 게 맞냐' 이런 소리 들으면 막 좋을 것 같지?
선생님이 '이새끼는 알아서 잘 하지 참' 이러고 나한테서 신경 끄는 타이밍이 생긴다. 오히려 배우기 어려워짐...
특히 공교육에서는 더 그렇다... -
5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Zkveqmb1cc) 2022. 9. 20. 오후 4:23:45그래도 검색정도는 해볼까 했는데 역시 지방... 주변에 리뷰 있는 병원이 거의 없네. 그냥 몸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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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4:24:25선생님이 못난 인간이면 특히 괴롭다. 겁나 견제 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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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4:25:34>>533 학생은 ㄹㅇ 상담받기가 어려움.
메모앱 쓴다고 했으니까 거기다 잘 기록을 해둬. 나중에 병원 가서 증상이랑 할 말 정리할 때 매우 도움됨. -
536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4:26:07너는 너무 빨리 배우는 게 문제라는 말을 면전에서 들었을 때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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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4:26:56멍청한 척을 했더니 실제로 멍청해진 참치를 아시오...?(두둥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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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5:14:20줄리아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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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익명의 청새치 씨 (CETfGqT1TY) 2022. 9. 20. 오후 5:16:53미대 입시맨들 도대체 어떤 싸움을 하고 계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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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익명의 청새치 씨 (YNNEJsuTLA) 2022. 9. 20. 오후 5:39:59오늘 왜이렇게 힘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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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익명의 청새치 씨 (qPIT5P7gPc) 2022. 9. 20. 오후 5:47:03아 그래서 힘든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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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익명의 청새치 씨 (qPIT5P7gPc) 2022. 9. 20. 오후 5:54:23재수탱이의 표본이군
하이드 카즈앗 -
549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후 10:33:42뭐 잘못한 거 있으면 골든타임 놓치지 말고 빠른 사과를 해야된다.
용서받네 뭐네 개소리하지 말고 일단 대가리부터 박아 그냥... -
550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후 10:38:41으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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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익명의 청새치 씨 (PSu/P4/8iY) 2022. 9. 20. 오후 10:40:23하데스나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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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익명의 청새치 씨 (E888uIos6Y) 2022. 9. 21. 오후 2:03:14새우... 내 삶의 낙이자 동반자이자 목표..
서브웨이 왔는데 직원이 새우 많이 넣어줫다 행복해...
뭐 어쩐다고 하면서 새우 많이 넣어드릴게요 하는데 잘 안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아... 일단 새우만 많으면 돼... -
553 익명의 청새치 씨 (E888uIos6Y) 2022. 9. 21. 오후 2:04:04새우가 작아서 좀더 넣어준건가? 암튼 이유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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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7:01:47나는 참 미친새끼 소리 듣는 거에 거부감이 없어서 큰일임
이걸 왜 즐기지? 라고 생각해도 이미 미친놈 소리 듣고있음
근데 내가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미친자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없음. 암튼 재밌음(?) -
555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7:03:00잘해도 미쳤다 하고 못해도 미쳤다 하고 튀나 안 튀나 미쳤다 하고 나보고 뭐 어쩌라고...
친해져도 미친놈이라 하고 안 친해도 미친놈이라 하니 방법이 없다 -
556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7:07:13이것이... 순수한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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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34:09나를 응원하는 큰 소리에는 작게 반응하고 나를 비방하는 작은 소리에 크게 반응하는 거를 인간 뇌가 부정적인 정보에 예민해서 그렇다고 설명하는 거에는 약간 의문이 든다. 정말 그럴까?
나를 응원하는 말이긴 하지만 기댈 수 없고 붙들 수도 없는 지푸라기라서 아니야? 너무 저렴한 말이라서, 누구나 지나가듯 할 수 있는 말이라서. -
558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35:45눈 먼 다정함, 멍청한 상냥함에는 기댈 수 없어. 냉정한 신뢰가 백 번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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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38:02오히려 그런 응원 해줬다고 찾아가서 도움을 구하는 쪽이 눈치없고 민폐인 거 아니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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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40:45나는 그래서 사람들한테 관심 끄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 믿음. 싸구려 응원을 할 바엔 차라리 합의 하에 투자를 해. 그게 지식이건 경험이건 돈이건. 이게 맞는 거 아니야? 하면 하고, 말면 말고.
싸구려 응원만 던지고 사라지는 게 온정인가. 뭐가 온정인지도 모르고 사는 거지. -
561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41:52아님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서 자기가 온정을 베풀었다고 착각하고 사는 거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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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8:42:44나는 이런 말도 할 줄 아는 사람~ 다정한 말 하는 내가 참 좋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어느날 절벽에서 떨어져 진짜 야생을 마주하는 작품이 보고싶군 씁... -
563 익명의 귀차니즘 씨 (FS3i1GJlQg) 2022. 9. 21. 오후 9:33:18보고싶으면 뭐다? 만드는거다
쓰자 글쓰기의 청새치 씨 -
56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36:31... 이래서 글쟁이는 다 중고 신입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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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38:53라이프 오브 파이처럼 쓰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냐. 이 사람이 정말 오지에서 야생체험 하고 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사회에서 온갖 인간들한테 시달렸을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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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44:44사람은 겪어보는 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사연 없는 사람은 없어. 근데 그걸 지 편할대로 꺼내다 방패처럼 쓰는건지, 정말 사연이 있었는지 알 수가 있거든.
사연 있는 놈들은 말을 아끼는데, 지어내는 놈들은 혀가 그렇게나 길더라고. -
5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FS3i1GJlQg) 2022. 9. 21. 오후 9:45:35그치 보통 자기가 보고싶은거 자급자족하려고 글쓰니까 알아서 커오는 느낌. 그래서 연재는 언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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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46:16남들 병원 갈때는 정신병자에 약쟁이라고 극딜해놓고, 지는 조금만 힘들면 병원 갈까 이지랄 하는 새끼들 안 패고 배겨?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가학심이 올라온다고 나는... -
569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46:58>>567 ... 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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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50:13>>568 이런 놈들 멘탈을 후벼파서 진짜 환자로 만들어주면 병원 가는 고통을 알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얘들아 니들은 이런 미친놈한테 안 걸리게 말 착하게 해라. -
571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52:06내가 사람 안 패고 건실하게 작품하면서 아아 인간의 고통이란 무엇일까 고찰하는 거 장하다고 해줘. 빨리 칭찬해줘라고!!!!!!! 나 진짜 착하게 살고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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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9:52:13>>566 이건 좀 케바케였던 것 같음. 사연있는 게 드러나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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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9:54:05뭐 사바사 닝바닝이 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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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55:10>>572 자기 상처를 꾸미는 사람은 없지 않냐? 그 왜, 있잖어 그런거. 노리고 꾸민 거. 딱 이 타이밍에 환자로 보여야지 이득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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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9:56:16아... 그런 거면 입 길어진다 소리 나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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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9:57:17상처가 없는데 지어내니까, 상처는 고작 그 정도인데 더 크게 보이려고 꾀병을 부리니까, 어디선가 거짓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고.
하나의 진실을 감추려면 일곱 번의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말 알아? 정말 그래. -
577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9:58:31그런 걸 잘 못 알아차리는 편이라 나는 안 친한 사람이 얘기하면 대충 '음, 어, 알아서 하세요.'라는 스탠스로 나감. 친하다고 생각하면 고개 끄덕거리고 들아야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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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00:06좀 심하게 말하면 '네가 거짓말하든 말든 나는 일단 흐린 눈으로 보겠다.'려나. 일단 날 지키고 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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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06:10암튼 자기 상처만 중요하고 남의 상처는 짓밟으려고 하는 인간을 보면 어느샌가 손에 짱돌이 들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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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09:58하루에 어허! 손! 정신차려! 를 열 번 넘게 하던 때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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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11:29오... 그런 사람 많지. 정작 나도 내가 그런 사람 아닌가 하고 돌아보게 됨. 스스로에 대해 확신이 없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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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13:09잘못 없는 사람이 어딨음? 죄를 짓지 말아야지.
그정도면 돼. 그것조차 못 하는 짐승들이 널려있다고? 정상인 한 명 한 명이 귀한 세상이야. -
583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16:29인내심과 기타 감정이 매일 시험 받는 상황이지만 나름대로 정상인이 되려고, 아니 적어도 말하는 짐승이 안 되려는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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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16:40그러니 확신 없다는 말은 싹 모아서 태워버려. 없어도 있다고 해!! 안그러면 확신을 가진 짐승들에게 물어뜯길 뿐이야. 내 울타리를 넘어서 내 집과 내 사람들을 터는 짐승들을 맨몸으로 반겨줄거면 앞으로도 확신 없이 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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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17:30일단 나는 장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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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19:02혼자 일해서 인간 자체를 안 만나니 짐승이 올 일은 없지 싶은데, 그래도 >>584는 유념해두겠으요. 나를 드러내서 좋을 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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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21:17고럼요 고럼요. 나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기쎄고 드세야 세상이 바로잡힌다고 생각함.
급식 시절에도 양아치가 고기반찬 더 달라고 하면 너만 입이냐? 뒤에 줄 안보여? 꺼져. 하던 기쎈 애들이 있어서 공평하게 밥 먹었음. -
588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23:31그건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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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24:34어떤 반찬이든 돈 내고(무료 급식이었다면 세금으로) 먹는데 공평하게 너도 나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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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25:11라떼시절 어른들은 담배피는 애들이 부르면 가주고 그랬어. 가서 '아재, 요즘애들 무서운거 몰라요?' 하면 '오냐, 그 요즘애들이 커서 된 게 나다 ●발' 하고 패던 시절이었지...
낭만이야 낭만...(아닙니다) -
591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28:39ㄹㅇ로 길에 배트맨이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더테일마냥 죽기 직전까지 패가지고 항복하면 자비 베풀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2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29:21새삼스럽지만 우리동네 정말 이상했다 싶다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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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31:43신기하고도 무서운데????? 아닠ㅋㅋㅋㅋㅋ 배트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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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32:27우리학교는 아니었는데 옆에 있던 학교는 담장 근처에서 공원이 있어가지고, 거기서 운동하던 아저씨들이 담 넘어온 애들 보면 교무실까지 들쳐업고 배달해줬다는 괴담(?)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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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익명의 CP 씨 (Hy/ExQeeDA) 2022. 9. 21. 오후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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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36:12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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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39:39길에서 담배 피는 애들은 지나가던 아저씨들한테 맞고 그랬어. 길에 배트맨이 돌아다녔다는 게 농담이 아니라니까. 밖에서 처신 잘 해야됐어 ㄹㅇ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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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0:42:25양아치들이 뒤지기 싫어가지고 학교 끝나면 사복으로 주섬주섬 갈아입었다고. 교복입고 사고치면 고대로 교무실까지 퀵으로다가 배달됨.
그래서 토박이들이 무서운거임. 아무리 꾸미고 변장을 해도 실루엣만 봤다 하면 이 자식 너 어느집 애구나, 한다니까? 돌아다니는 cctv여. 죽는 거여 그냥... -
599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43:30지역 사회가 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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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0:44:19적어도 학교 내외로 단속 안 되는 지금보다는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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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03:53ㅇㅇ 나는 그때가 지금보다는 나았다고 생각함.
>>598 이걸 어떻게 내가 알았냐고 물으면 선생님이 광고하고 다님. 학부형들이 니네 사고치면 현장에서 학교까지 다이렉트로 배달해준다고, 자신 있으면 사고쳐보라고 함. 우리학교만 그랬나? 교권 겁나 높았음. -
602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05:17요즘 교권 낮은 거, 애들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엇나가는 거, 그거 다 학부모들이 잘못해서 그래.
학부모가 선생 깔보니까 애들도 선생 깔보고, 학부모부터가 세상 무서운 줄 모르니까 애들도 세상 무서운 줄 몰라. 결국 어른들 잘못이야. 뭔 애들 탓이냐? 부끄럽지도 않나. -
603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11:18그시절 선생님들은 퇴근도 안 했음. 선생님도 다 그 동네 살아서 돌아다니다가 애들이 수상한 짓 하면 바로 귓뱅맹이를 탁☆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길에서 어떤 어른이 뒤통수 때리길래 보니까 학주고... 이상하게도 믿음이 생겼음.
내가 이 정도면 양아치놈들은 죽도록 맞겠구나 하는 믿음이... -
604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14:38학부모 민원을 학교, 교육청이 막아줘도 교사가 수업, 훈육하는 게 배로 쉬워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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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15:50그리고 학폭은 엄벌 및 기타 불이익으로 처리하고, 조직 범죄로 빠지는 청소년들은 제발 경찰이 잡아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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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15:55길에서 뭔짓했는지 걸려가지고 귀 잡혀서 질질 끌려가는 애도 봤고(사거리였는데 애가 으아악 하는 소리가 들림), 교무실에서 우당탕 쿵쾅하는 소리 나고 문 열리는데 양아치가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네 발로 기어서 나오고... 뭐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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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18:46>>605 어른들이 이렇게 쎈 동네에서는 학폭 그런거 없어... 학부모가 이정돈데 교장은 어땠겠냐? 라떼시절 우리학교는 교장이 직접 학교 순찰을 돌았어...
담임들도 수시로 애들 자리 바꿨다고. 노는 애들 무리 파악되면 바로 찢어버림. -
608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21:02요즘 애들 하는 거 들어보면 교사가 노력해도 극한 직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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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23:20벌점도 사실상 의미 없었던 것이, 일단 맞고 벌점 때리고 학부모 소환해서 또 맞고 다음날 학교 오면 또 맞음. 그리고 이 정도로 맞는 애들은 선생님 앞에서 눈 부라리고 책상 걷어차고 하는 놈들임.
애들도 누구 맞고 오면 잘했다 이새끼야. 그러니까 쳐맞았지 ㅇㅇ 함. -
61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28:08교장이 직접 순찰 돌아보고 학생들 지도 방향 설정하고, 담임들이 애들 무리 파악하고 자리 옮기고 누구누구는 혼자 있는데 너희들이 가서 놀아주지 그러니? 하고 압박 주고, 학교 안팎으로 잘못하면 뒤지게 패고.
어른의 눈길이 안 닿는 구석탱이는 어디에도 없음... 가출해도 동네 넘어가기 전에 다 잡혀오는데. -
611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31:50어른이 허접이라 그래. 이놈이고 저놈이고 바르고 무서운 사람이 없으니까 애새끼 주제에 어른을 얕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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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32:24이거 보면 보호자, 교사, 지역사회, 학생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각 집단이 공유하는 의식이 있어야 뭐가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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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39:14ㅇㅇ 맞음. 선생님이 일단 애 패고 학부모 오면 학부모도 애 패고나서 이놈 사람 만들어주십쇼 하고 가는... 약간 70년대 학교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선생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분위기임. 체육선생님 별명이 이글아이인 학교... 좋지 않냐...? ㄹㅇ 낭만이었어... -
614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43:45이러면 애들이 자연스럽게 착해짐. 독기고 뭐고 맞느라 정신없어.
1학년은 신입생이라 일단 맞어, 2학년은 이제 후배도 있는데 선배가 이모양이면 되겠냐고 맞어, 3학년은 내년에 고등학교 가는데도 정신못차리냐고 맞어... 전교1등이라도 이기적으로 굴면 얄짤 없었음. -
615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46:54고등학교 갔더니 선생님들이 ㄹㅇ 조폭들 상대해본 사람들이라 뻘짓하면 장부로 뚝배기 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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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익명의 참치 씨 (wV.U/5Bjgo) 2022. 9. 21. 오후 11:49:22도기현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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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49:27>>615 선생님들, 조폭까지 상대했다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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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51:03교실에 앉아서 자습하다보면 복도에서 야 이새끼 거기 안서! 하고 창문에 선생님 모습이 번쩍 하고 스쳐지나감. 나는 뭐 그런 일상을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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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54:19아무튼간에 어른들부터가 제대로여야됨. 이 선생님들이 아무나 개패듯이 팼으면 애들이 처신 똑바로 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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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익명의 청새치 씨 (R5NXaQOGqU) 2022. 9. 21. 오후 11:56:27같은 지역에 있던 실업계 고등학교는 학주가 자전거 타고 순찰을 돌았음. 제아무리 난다긴다 하는 양아치가 뛰어서 자전거를 따돌릴 수 있겠냐? 이 학교는 구석탱에서 뻘짓하다 걸리면 교통사고로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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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익명의 참치 씨 (rnlvSjmT1Q) 2022. 9. 21. 오후 11:57:23타겟 설정을 잘하고 필요한 정도로만 했으니 신뢰(?)가 생겼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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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전 12:01:12선생님 빠따 든 모습이 귀신보다 무서운 학교... 요즘세상에 상상이나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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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전 12:03:56>>621 ㅇㅇ 당연하제! 착한 애들은 아주 좋은 대우를 받았음. 돈 없어서 문제집 못 사는 애들은 선생님이 사주고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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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전 12:07:07지금 생각해보면 라떼시절 선생님들은 도대체 쉬긴 한건가? 수업계획 짜고 각종 행정처리 하고 양아치쉑 귓뱅맹이 후려치는 일까지 하면 하루가 남아나나? ㄹㅇ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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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익명의 참치 씨 (V94npOzla.) 2022. 9. 22. 오전 12:52:48집 바로 앞에 어린이집 셋, 초등학교 하나 있고 걸어서 30~40분 거리 안에 중학교가 하나인가 둘 있고, 고등학교 하나 있고, 대학교가 셋 있어서 교사/강사 많이 보는데 대학교 교수 빼고 다들 10~11시까지 근무하고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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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익명의 참치 씨 (V94npOzla.) 2022. 9. 22. 오전 12:54:52귓방망이 후리는 일은 아닌데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범죄가 꽤 일어나서 그거 잡으러도 3~4인 1조로 경찰하고 같이 가기도 하고. 아무튼 난리더라. 나도 학생 뻘되는 애가 삥 뜯으러 쫓아와서 경찰서로 런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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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전 1:23:08쯧... 어디서든 말 싸가지없게 하면 지팡이 날아오는 세상이 와야함.
바이킹 시절에는 싸가지없게 구는 놈 머리를 도끼로 찍었는데, 현대 문명 사회에서는 그게 불법이라 싸가지없는 놈들이 넘쳐난다고. -
628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전 1:24:27그래서 내가 사람들 싸가지없게 굴면 패고싶어하는구나? 이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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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익명의 청새치 씨 (AvSkKYTRsM) 2022. 9. 22. 오전 10:52:59아니 요즘 왜이렇게 늦잠을 자냐
진짜 아슬아슬허게 세이프 했네 -
630 익명의 청새치 씨 (9NCx85HJKM) 2022. 9. 22. 오전 11:34:46오늘 오전
새벽에 일어나서 어제 결제못받은거 처리함 > 다시 잠 > 늦잠잤음 > 간신히 세이프 > 휴강
네? -
631 익명의 청새치 씨 (9NCx85HJKM) 2022. 9. 22. 오전 11:35:17아잉패드나 들고나올걸... 가방 무겁다고 안들고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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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익명의 청새치 씨 (9NCx85HJKM) 2022. 9. 22. 오전 11:36: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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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8:09:56병원 관상 선정법 후기: 접수처까지 가보는것 정도로는 간호사가 친절한건지 의사가 친절한건지 알수 없다는 결론. 진료실을 들어가봐야 관상법이 제대로 작동하나 그쯤이면 이미 그대로 돌아나갈수 없는 상태이기때문에...
진료실 들어가서는 공간관상법이 꽤 맞아들어간다고 느꼈음. 이유를 서술해보자면
공간에서 주는 분위기가 뭔가 환자 친화적이라기보단 의사 본인을 나타내는 공간이다 싶은 느낌을 받음. 그리고 높은 확률로 이러면 사람이 권위적이더라. 내 경험은 그렇긴 한데 통계적으로 증명은 안됨. 메모할때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145 만년필을 쓰는걸 봄. 슬쩍 봤는데 크기나 형태가 145였고 캡탑에 몽블랑 로고가 있어서 한번에 알아봄. 연필꽂이에 다른 만년필은 꽂혀있지 않았음. 만년필 덕후는 아닌 모양. 그런데 145... 145란말이지 그건 성인 남성이 쓰기 상당히 불편한, 몽블랑의 펜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펜임. 근데 몽블랑이라 비쌈. 그 가격이면 다른 브랜드의 플래그쉽 라인을 충분히 살수 있음 근데 굳이 몽블랑이라는건 브랜드 이름값때문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브랜드 이름값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이것도 편견이긴 하지. 아무튼.
결론적으로 너 증상 별로 있지도 않은것같은데 괜히 시험 다가오니까 불안해져서 온거 아니냐를 완곡하게 돌려말한것을 듣고옴. 그렇게 본 이유는 이해가 감. 난 말을 잘하는 편이거든. 보기에 멀쩡해보인단거임. 근데 내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지도 않고(일부 몇가지만 들음) 판단을 내려버렸다는 점에서 내 쎄함센서가 잘 작동했다는걸 느낌. 중간부터 아 얘는 지레 불안해서 왔구나로 확정내려서 내가 뭔 증상을 말해도 그건 불안해서 느낀 착각이야 쯤으로 여기고있다 싶었음. 그래서 나도 그 이상 내 증상을 설명하는걸 포기했고. 근데 완곡한 표현이었다고 했잖아. 본인이 그렇게 결론지었다고 해도 상처주지 않으려고 말을 고르기는 했고, 더 나은 선택지(아직 미성년자라서 소아정신과로 가는게 나을거다)를 권유했다는 점에서 악의가 있거나 그냥 이상한 사람인건 아니라고 판단함. 다른 병원을 안가봐서 이정도면 어떤지 비교를 못하겠네. -
63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8:26:22아 첨언하자면 비싼 브랜드 만년필 들고있다고 무조건 어 이름값 좋아하는사람 이러진 않음. 상술한 판단은 다른 여러 지표들이랑 맞물려서 그렇게 느낀거지. 근데 그게 설명하기가 좀 뭐시기한게 내가 정신과는 처음이라 남에게 설명해줄수 있을만큼 관찰을 하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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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23:07만년필은 배려없는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받았을 수도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합당한 추론이냐 아니냐 이전에 권위적이라는 느낌밖에 못 받았다면 그 의사는 꽝임. 실제로도 귀찮씨 이야기를 거의 들어주지 않았다면 의사 잘못인 것도 맞음. 하지만 너나 나나 그 사람이나 한낱 인간이라는 점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이 경우가 그거임. 의사가 나랑 안 맞는 경우.
그리고 시험 이야기는 꽤 모욕적으로 들리는 것이, 나(귀찮씨)는 더 나은 기능과 능력을 활용하고 싶어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갔는데 '너 그거 별 거 아냐, 그냥 시험 스트레스야' 이렇게 대충 말해버리니까 화나잖아.
암튼 고생했음! -
636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25:59학생은 정신과에 상담을 하러 가기에 타이밍도 안 좋고, 할 일은 넘쳐나고,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넘쳐나서 가봐야 무시만 당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음. 그리고 나도 그랬음.
그러니 이번 실패를 너무 담아두지 않기를 바람. 너도 처음 간 치과, 내과, 정형외과가 다 마음에 들진 않았을거다. 다른 곳 가면 된다. 걱정 ㄴㄴ요! -
637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26:43하여간 정신과전문의라면서 예나 지금이나 애들 무시하는 건 별반 다를 바 없구만.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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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9:27:55확실히 인성이 덜된 인간이다 싶은건 아니었고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니까... 뭐 여기저기 다녀봐야겠지 너무 멀면 다니기 힘들텐데 내 근처에 소아정신과가 없는게 지금 당장 문제네. 겁나 한참 멀리있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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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9:31:22멘탈 강도 빼면 시체인 인간이니까 몸빵으로 여기저기 다녀보는건 괜찮은데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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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43:51님 버틸만함? 아예 성인 될때까지 버티는 것도 방법이긴 해.
버티는 거 하나 믿고가는 탱커라면 이쪽이 나을건디... -
641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9:46:47멘탈 강도는 탱커인데 지갑이 빈약해서 재수할수가 없음... 주의력 결핍 달고서 입시를 제대로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 사실 지금도 늦은것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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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56:02주의력 결핍은 나도 참 문제였는데, 나랑 상황이 같을라나 모르것네. 걍 들어보고 해볼만한 것만 갖고가랑.
일단 나는 주의력 결핍은 해결 안함. 약점 극복할 시간도 정신도 없음. 그냥 그걸 커버칠 수 있는 방법으로 갔다. 주의력 결핍이면 빨리 잡아온다는 작전임.
나는 자기 전에 명상 5분, 필요할 때 심호흡 혹은 명상 하면서 딴생각 흘려보내는 식으로 집중 흐트러졌을 때 재빨리 잡아오는 거를 연습했음.
글고 그냥 나는 주의력 결핍이야 이런 생각 안해야됨. 그게 더 방해됨. -
643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9:57:09근데 명상 5분 정도는 해봤으면 좋겠음. 자세 교정에 꽤 도움됨. 바른 자세는 언제나 옳다 수험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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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익명의 귀차니즘 씨 (r.NJEi4cOg) 2022. 9. 22. 오후 9:59:52오 명상 괜찮다. 집중도 집중인데 안그래도 요즘 어깨 아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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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10:15:31자세 빠르게 교정할 거면 하루 15분 지키고, 멘탈 관리만 하겠다면 5~10분 정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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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익명의 청새치 씨 (9jQN9/iHx6) 2022. 9. 22. 오후 11:19:14근데 정말 춤은 봐도 잘 모르겠다. 이쪽 언어에는 영 까막눈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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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3:51:08스맨파 스우파 영상 하나씩 봤다고 거 댄서들 영상 왕창 먹여주네... 마이 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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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3:55:08연속된 동작의 경우 하이라이트가 되는 딱 한 장면만을 뽑아서 그리기가 어려운듯... 아님 내가 그냥 허접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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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3:56:0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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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9:33:20선배에 대한 존경도 없는 애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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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9:43:20선배들 슬슬 그만두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 라든가 아 거 노인네들 퇴물 다 됐네~ 라든가 하는 류의 발언은 즉석에서 싸대기 맞아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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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익명의 청새치 씨 (jbFRdjusBA) 2022. 9. 23. 오후 9:43:46자기가 시작한 그 분야 만든 사람들이잖어... 뭔 말을 그렇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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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익명의 청새치 씨 (DIi0H71pxc) 2022. 9. 24. 오후 6:46:28창작의 고통만 제일가는 고통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전혀없음.
하지만 고통이 생각을 깊고 다채롭게 하는 것은 사실임. 깨달음의 크기와 깊이는 고통의 크기와 깊이에 비례함.
생각이 없다는 말은 그만큼 고통을 충분히 수용하지 않았다는 것임. -
654 익명의 청새치 씨 (DIi0H71pxc) 2022. 9. 24. 오후 6:54:00고통에 민감한 사람들이 작가 되기 쉬운 이유가 아닐까? 딱 생각이 흩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쪼개지는 거니까.
아예 완파되어버리면 작품 할 정신력이 남지 않잖아. -
655 익명의 청새치 씨 (DIi0H71pxc) 2022. 9. 24. 오후 6:54:25그래서 정신력으로 작품을 만들어낸 사람들을 위인이라고 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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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익명의 청새치 씨 (DIi0H71pxc) 2022. 9. 24. 오후 6:55:09굶어야 예술이 된다는 말보단 한 번은 죽어봐야 작품 한다는 말이 더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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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익명의 청새치 씨 (DIi0H71pxc) 2022. 9. 24. 오후 6:55:45인생을 송두리째 뽑아놓을 정도의 정신적 고통이 필요하다고. 굶는 정도로는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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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익명의 청새치 씨 (RB7Kcllcpc) 2022. 9. 24. 오후 7:20:32와 진짜 미친듯이 달려서 세이프... 역 플랫폼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분 30초컷이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나 아직 죽지 않았구나 -
659 익명의 청새치 씨 (RB7Kcllcpc) 2022. 9. 24. 오후 7:20:57민첩함은 돈을 아껴준다... 생각보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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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익명의 청새치 씨 (g425M5W5M.) 2022. 9. 24. 오후 7:31:45근데 나 이제 알았음. 내 가는 길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은 함께할 필요가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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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익명의 청새치 씨 (g425M5W5M.) 2022. 9. 24. 오후 7:32:33나도 그 사람 굳이 이해할 필요 없음. 이해하지 못하는 길을 굳이 함께할 이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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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익명의 청새치 씨 (g425M5W5M.) 2022. 9. 24. 오후 7:34:28거창하게 말했지만 또 한 놈 보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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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익명의 청새치 씨 (c6P3qq//pI) 2022. 9. 24. 오후 9:31:02이러고 진짜 남는 시간에 글 쓰면 나 하루에 비는 시간 안 남음
하루를 창작으로만 꽉꽉 채우기 #가보자고 -
664 익명의 청새치 씨 (c6P3qq//pI) 2022. 9. 24. 오후 9:34:34근데 연재라는 것을 해본 적은 없어서 할지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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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16:45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보이고 싶다는 로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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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17:16비인간, 크리쳐 디자인 실컷 해먹던 취향 어디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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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18:58할나에 나온 텍스트 중에서
「 벌레도, 짐승도, 신도 아닌. 」
이 제일 좋았을 정도니 말 다 했다. -
668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26:36으음 뭔가 더 하고싶은데 눈이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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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32:45새삥이랑 sweaty는 메세지는 좋은데 가사가 구리고, law는 내용 이해를 못했고, whistle은 아예 못알아먹은 가사가 있고, 100°C가 그나마 내용도 알겠고 가사도 덜 구린데 별로 마음에 드는 단어선택은 아니고...
나 이 정도로 대중문화 못 따라가고 있었어...? -
670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37:13새삥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새삥이라 하니까 왜이렇게 없어보이냐 나만 미칠 것 같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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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39:33암튼 ... 글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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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2:40:52스맨파 나오는 팀들 춤 잘 추는 거 알겠는데 곡이 구려서 집중이 잘 안 되는 것도 상당히 한몫함.
쇼다운은 아예 가사 없는 곡이 많아서 차라리 보기 편했거든. -
673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9:25:14그리고 나의 >>672 고민이 해결되었음. ●넷 자체제작 음악이 구렷던 것이었음.
프라임 킹즈 메가크루 영상을 보니 엠● 이놈들 도대체 무슨 짓을 해왔던 거야 싶을 정도임. 뭐야 진짜! -
674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9:27:53역시 사람은 고민을 입밖으로 꺼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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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9:41:00어제 댄싱9에 나온 애기 트릭스 보고 한참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니까 또 웃기네 -
676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9:49:57그리고 유산소를 해야함. 유산소가 답입니다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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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1:24:17잌ㅋㅋㅋㅋㅋㅋ겤ㅋㅋㅋㅋㅋㅋㅋ뭨ㅋㅋㅋㅋㅋㅋㅋ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최초 트럼본 리듬게임! 클래식 리듬게임 Trombone Champ 스팀 페이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59990/Trombone_Champ/
문제의 영상 https://mobile.twitter.com/pcgamer/status/1572372646012260353?s=20&t=gUg-NEM88wmQKdAQmU6G7g -
678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전 11:24:48나도 이런 정줄 놓은 기획이 하고싶다... 야 이 미친놈들아 나도 끼워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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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후 12:01:34Q 님 그림그린다면서, 글고 춤 이해도 안된다면서 왜 계속 봄??
A 다른 사람들이 내 분야에 느끼는 생소함을 체험하려고 이해가 안 되도 꾸역꾸역 봄. -
681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후 12:04:06쓰고, 그리고, 만들고, 춤추고, 노래하고, 먹고, 마시는 일이 인간 문화사의 가장 큰 7가지 갈래라고 생각함.
그중 둘이나 모르고 작품을 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뿐임. -
682 익명의 귀차니즘 씨 (oNIx7kxq72) 2022. 9. 25. 오후 12:35:04미켈란젤로도 춤은 못췄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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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익명의 청새치 씨 (rq0PC1wFPo) 2022. 9. 25. 오후 1:03:38ㄴㄴ 모든 분야의 창작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 분야의 언어를 모르면 그 분야를 그릴 수가 없잖음. 그 분야에 대한 내 혼잣말이 되고 말 것임. 그런 뜻에서 이해를 해야 하는것이 아닐가?? 하는 고민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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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익명의 청새치 씨 (rq0PC1wFPo) 2022. 9. 25. 오후 1:04:27서로 다른 종류의 즐거움이잖음. 이해하면 훨씬 다채롭게 될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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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익명의 청새치 씨 (rq0PC1wFPo) 2022. 9. 25. 오후 1:17:21걍 내가 다른 뭘 보고 '어우... 저게 뭐람...' 하는 걸 지양하려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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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익명의 귀차니즘 씨 (nSjUiEiQ52) 2022. 9. 25. 오후 1:39:20ㅇㅎ 넓은 분야를 이해하는거 좋은 일인듯. 견문을 넓히는 천새치씨 멋지네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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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익명의 귀차니즘 씨 (9WqH2XTN/Y) 2022. 9. 25. 오후 2:55:10잠깐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뛰어난 예술가라도 모든걸 할수는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진 말라는 말을 하려고 했던것같은데 왜이렇게 돌아왔지 아무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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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익명의 청새치 씨 (9MqM82aOYc) 2022. 9. 25. 오후 9:02:21>>687 (대충 기분 좋다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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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익명의 청새치 씨 (BT3iD681eo) 2022. 9. 26. 오후 7:46:24오이는 피클 만들면 괜찮고, 사과는 사과즙이나 쨈 만들면 괜찮음.
나는 사실 생식을 싫어하는 것이 아닐까? -
690 익명의 청새치 씨 (BT3iD681eo) 2022. 9. 26. 오후 7:47:03대체로 익혀먹는 것을 좋아하긴 함. 생으로 먹는 건 대부분 잎사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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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익명의 어른이 씨 (/Z9JplFDUw) 2022. 9. 26. 오후 7:48:37익히고 가공하면 소화흡수율도 높아지니까.. 좋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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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익명의 청새치 씨 (BT3iD681eo) 2022. 9. 26. 오후 7:49:31익혀 먹는 것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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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익명의 청새치 씨 (eepquJldaw) 2022. 9. 27. 오전 11:14:13으어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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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익명의 청새치 씨 (XrmmWqx3sk) 2022. 9. 27. 오후 3:00:48비슷한 수준의 경쟁 상대가 없으니까 재미가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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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익명의 청새치 씨 (XrmmWqx3sk) 2022. 9. 27. 오후 3:58:33커뮤니티가 좋기는 함. 꼭 내 수준에 안 맞아도 뉴비라고 키워주거나, 자기도 뉴비라고 같이 힘내자고 그러면 좋잖아.
역기능이 순기능을 압도하는 것이 함정이지만. -
696 익명의 청새치 씨 (XrmmWqx3sk) 2022. 9. 27. 오후 3:59:01혼자 배우면 진짜 더딘데. 동아리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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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5:41:24진짜 장시간 통화하는 사람들은 전화 들어오면 알람주는 서비스 필히 신청해라
ㄹㅇ로다가 개때리고 싶음 -
698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5:45:11아오 내 전화는 왜 안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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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5:47:47업무관련으로 뭐 하면 용건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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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5:48:11몰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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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5:59:40와 진짜 인간 너무 싫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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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익명의 청새치 씨 (NZywZRjMDk) 2022. 9. 27. 오후 6:00:59오늘도 인간혐오가 끓어오르고... 아이스크림이나 먹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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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7:45:07나는 왜 인간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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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7:46:55인외 하고싶다!! 인간 와구와구 먹어치우는 현실 임포스터 하고싶워요...
까지 생각했는데 요즘 인간들 운동 안 하니까 야들야들하지 않을까, 하다가 패스트푸드나 먹어대서 맛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와서 그만뒀다. -
705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7:53:06이상한 거나 먹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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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7:54:22씻고 인물화 할거 구상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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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11:39:16인물화 한다고 말했지만 일하고 쉬다가 이제 정신차리고 양치햇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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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익명의 청새치 씨 (AgMhbLfq/o) 2022. 9. 27. 오후 11:42:26아니 렘브란트 이 양반... 뭔 데셍을 다 펜으로 했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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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익명의 청새치 씨 (8mUrQQ3NSw) 2022. 9. 28. 오후 1:23:21진짜 싫다와 그래도 하자를 오가는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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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04:08나 멘탈 약한 편이라고 생각함. 엄청 잘 긁히는데 회복은 느리고 도화선도 짧아서 잘 터지고...
믿을 건 버그난 체력통 뿐이야... -
711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07:56근데 왜 멘탈 세다는 말을 듣느냐. 사람들이 기 쎈 거랑 멘탈이 강한 거랑 직설적으로 말하는 거랑 무례한 것을 구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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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10:50무례한 사람들은 자기가 참아주는 사람들한테 빚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무례한 주제에 지가 멘탈 강한 줄 알고 나대니까 넘사벽 들이받고 산산조각나버리는 거임.
웃긴 건 이거임. 무례한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말하는 대신에 남의 기분 나쁘게 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들은 직설적으로 말한 게 아님.
그냥 기분 나쁘게 말한 거임. -
713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11:53암튼 그래서 나는 무례한 말을 안 하고 안 듣고 싶은데, 예민하게 반응 안 하면 걔네들은 반응 할 때까지 무례하게 말함.
그렇다... 딜레마라는 것이다... -
714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12:53말이 길었지만 결국 내 도화선이 짧은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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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18:14부처님... 제가 나잇값을 하게 해주세요 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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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19:05나중에 부처님 뵈면 나 나름대로 할 말 있어.
그때 왜 그랬냐고 하면 그것도 참은거라고요! 하고 등짝맞을거임. -
717 익명의 청새치 씨 (GDTSwYCtb6) 2022. 9. 28. 오후 3:46:15다른 건 잘 모르겠고 크럼프 멋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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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익명의 청새치 씨 (3ppfZC3hxY) 2022. 9. 28. 오후 5:11:26솔직히 말해서 실력 없는 사람들이 설 자리가 없는 이유는 천재들과 선배들이 자리를 지키기 때문이 아니다. 그 사람들이 닦아놓은 길에 자리 깔고 앉은 사람들이 넘쳐나서임. 나처럼 막막한 사람들이 더 성장하기를 포기하고 날아가지 않으니까 둥지가 넘쳐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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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익명의 청새치 씨 (3ppfZC3hxY) 2022. 9. 28. 오후 5:18:11잘 하는 사람들은 이ㅡ미 저 앞인데 뭘 내가 그 사람들 때문에 넘어질 리가 있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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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8:19:22좋다고 들은 곡은 다 czear가 프로듀싱 한거네. 삐부부비하거나 윙윙 하능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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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8:20:05씨ㅡ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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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8:20:41그러고보니 화실에 시저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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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8:43:49https://paintingportraittips.com/
ㅇ이 사이트에 뭔가 먹을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겟음 -
724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9:37:23나 곱창 안 먹는 거, 다이어트도 뭣도 아니고 그냥 편식인데... 생각한 거 이상으로 부풀려진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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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9:38:47아이... 산채비빔밥이나 내놔!!!!!! 빨리 봄이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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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9:44:21내 행복 가성비 진짜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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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익명의 청새치 씨 (olwHQHKgCU) 2022. 9. 28. 오후 9:45:08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으면 뾰로롱 기분 좋아지는 이거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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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30:57한국인 얼굴로 소묘하기 정말 어렵구만
얼굴 자료 왜이렇게 없냐 -
729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32:00얼마전에 그림글에 무료사진 사이트 올렸는데 거기다 한국인 검색하면 김치랑 네온사인만 죽어라고 나온다.
한류... 이거 맞냐? -
730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33:29그리고 사람 얼굴 나와서 보면 한국인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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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33:55아무래도 길에 나가서 그려야될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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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36:18카페에 앉아서 힐끔힐끔 눈치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그려야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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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51:47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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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2:55:31오 그걸 필기대라고 부르는구나... 젠장 이걸 살바엔 책상용 이젤이 훨 싸다고!! 때려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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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글 쓰는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2:13:31흠... 나름 나쁘진 않군. 생각하던 걸 메모하면 꼭 이상해지는 부분이 생기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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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글 쓰는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2:13:45하이드 카즈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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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광신도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2:14:59저 말 하는 화자를 생각해봤는데 약 빨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았음. 음... 그것보단 멀쩡하게 보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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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광신도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2:16:36맨정신으로 하는 말이라는 게 분명하게 보였으면 좋겠음. 배울만큼 배우고 겪어볼만큼 겪어본 사람이 약간 눈 풀린 채로, 그러나 정신만은 또렷하게 자기 마음을 낭독하는 것처럼 보였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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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2:16:59생각한 거 썼으니 진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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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전 11:36:27아잇... 시간계산 잘못했다. 늦게 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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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익명의 청새치 씨 (Sb4jC78Brs) 2022. 9. 29. 오후 12:21:44그렇게 늦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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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익명의 청새치 씨 (3qr2qwg0Gg) 2022. 9. 29. 오후 12:45:03뭘 하든 뭔가 했으면 돼야 함. 그게 맞는거임.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든지 안 되는 방법으로 하고 있든지 하니까 안 되는 거임.
깨닫고 못 깨닫고에 옳고 그름은 없음... 그냥 님 팔자임.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탄하다 엇나가지 않기를 바랄 뿐. -
748 익명의 청새치 씨 (USmMnHKqVo) 2022. 9. 29. 오후 2:56:22난시 생긴 눈이 쓸 데가 다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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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익명의 청새치 씨 (USmMnHKqVo) 2022. 9. 29. 오후 3:13:12이쪽에서 한 30년 채운 선생님들 하시는 말씀으로는 맞고 틀리고 해야되고 말고 그런 게 없다고 한다. 그냥 끝까지 살아남으라고, 잔챙이는 없어지기 마련이라고.
그리고 내가 생각해도 잔챙이만 넘쳐서 이 바닥 수준이 떨어진대도 우리 분야가 겪어야 할 시련임.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묵묵히 버티는 게 진정한 어른이고, 선배고, 선생님임. -
750 익명의 청새치 씨 (USmMnHKqVo) 2022. 9. 29. 오후 3:14:18은퇴가 빠른 동네가 유독 공격적이고 디스가 기본인 것 같음. 아닌가? 아님 말고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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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익명의 청새치 씨 (KUk1fwqOhQ) 2022. 9. 29. 오후 4:12:28프로농구에는 새싹밟기라는 것이 있는데, 고등어 팀이 야 우리가 제일 잘 한다! 하고 정신이 나갈 무렵에 선수팀이 방문해서 친선경기를 해주는 거라고 한다.
양민학살 당하고 나면 무척 겸손해진다고... -
752 익명의 청새치 씨 (KUk1fwqOhQ) 2022. 9. 29. 오후 4:13:26난 되게 좋은 문화라고 생각함. 자기가 얼마나 ●밥인지 알아야 하는 타이밍에 딱 태산같은 선배님들이 찾아와서 니 주제를 알라고 하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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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익명의 청새치 씨 (/odcR3yf8k) 2022. 9. 29. 오후 5:34:39이렇게 빨리 왔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다고...?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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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익명의 청새치 씨 (jB99eQwZIs) 2022. 9. 29. 오후 5:48:44반짝반짝 작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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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22:35선생님 요즘 건강이 부쩍 안 좋아지셨는데 시간 애껴서 수업이나 더 듣지 퇴사하고 한 달 논다고 이 날씨 좋은 기간에 수업 빼는 M... 이렇게 배우시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당신 날 좋을 때 야외스케치 가자고 선생님 졸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6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23:14학생은 말이야, 다음에 또 배울 수 있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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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29:16좀 안타까움. 이런 시간들 나중에 돌아보면 겁나게 아까울 거임.
근데 이런 경험이 있어서 나중에 하는 그 일을 더 소중히 하게 되겠지. -
758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30:17뭐~ 나랑 경쟁해주지 않으면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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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32:42지금 배우는 것들을 하찮게 여기면서 나중에 더 좋은 선생님에게 더 좋은 것을 배우겠다는 생각이라면...
좀 비웃어도 되려나? -
760 익명의 청새치 씨 (5kaCkIaQZM) 2022. 9. 29. 오후 8:33:13지금 배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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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13:46내 입장. 매우 간단.
나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작품하고, 구에서 신으로 전하고, 사람들과 나눠서 통하는 작품을 바라는 사람들의 편임.
그리고 그것만이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문화가, 역사가, 전통이 될 것임.
나만 아는 내용으로 혼잣말 할 거면 업로드 왜함? 그냥 일기장에 적지. -
762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16:55나는 천재 필요 없다 파라서, 재능 없어요 광광 우는 것 이해하려 들지 않음. 뭐... 나도 아-주 옛날에는 그런 것을 원했는데, 운 좋게도 일찍 졸업했다. 나는 뭐 열심히 하면 수재쯤 되나?
근데 천재들이 시스템 이해해줘? 분야를 이끌어줘? 그런 사람 있었냐? 오히려 시장만 이상해진 거임. 그림쪽도 그래. 성상납 대놓고 요구하는 천재들 얼마나 많았는지 말 안나와서 그렇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천재 필요 없다. 뭐? 니가 최고라고? 너 가고나면 그 다음인 애가 최고일 테니 걱정 말고 꺼져. -
763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17:53천재들의 존재는 그야말로 우연발생. 누가 필요해서 만든 거야? 부탁해서 이 자리에 온 거야?
아닌데 왜 실력 있다는 핑계로, 돈 되는 인간이라는 핑계로 패악질 부려? 죽을라고... -
764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18:26그니까 천재들 바라보면서 손가락 빠는 짓 그만두라고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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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20:27그들이 선순환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가차없이 내쳐주라 제발... 실력으로는 못 깐다고 개소리 지껄이지 말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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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47:59근데 진짜 예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내가 뭐 어떤 좋은 가치를 고민하고 내놓든 다 ●까라 하고 환쟁이 딴따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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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전 12:48:26범재고 수재고 영재고 천재고 다 의미 없어. 뭔 세상을 바꿔. 그랬던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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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전 11:58:02●넷은 생각없이 방송을 만드는 게 아님. 진짜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서 심도있게 연구하고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고 생각함.
논란 왜들 그렇게 좋아하냐? 나는 세 번쯤 죽어도 모를 것 같다... -
769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전 11:58:55욕하면서 보러가는 그 마음 정말... 어디서 어떻게 왜 나오는 거야? 어떻게 그런 마음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거냐? 일체의 고민 없이 문화를 돈과 컨텐츠로만 소비해대는 탐욕스러움에는 구역질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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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00:32쓰잘데기 없는 굿즈나 좋아하고. 그딴 쓰레기좀 그만 찍어내면 안 되는 거냐. 도대체 이 세상에 주인 없는 가방, 키링, 컵... 언제까지 쓸모도 필요도 없는 것을 요구할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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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01:59작품을 작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건 귀찮은 가봐.
사람들은 단지 귀찮고 피곤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 -
772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02:15우매한 대중 소리 지겹지도 않냐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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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23:06예술작가병 홍대병 걸려서 자기가 세상을 선도하는 줄 아는 머저리 쉑들 겁나게 많거든? 근데 사람들은 정말 개돼지처럼 그런 바보들 좋아하더라. 내가 뭘 위해서 그런 애들 패고 다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좋아하더라고.
그니까 굿즈 그만 좀 사 ㅠㅠㅠㅠㅠㅠㅠㅠ 작품을 소비하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74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23:49창작자의 작업물을 산 것도 아니면서 쓸데도 없는 굿즈 끌어안고 자기가 위대하신 대중이고 고객이고 소비자라고 착각하는 삶 그만 두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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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익명의 CP 씨 (X1xLkNf5gs) 2022. 9. 30. 오후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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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51:34굿즈 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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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53:57독자면 책 사고!!!!! 감상자면 음악 그림 사고!!!!! 팬이라면 공연티켓 dvd 사고!!!!!!
굿즈 좀 그만 쳐 만들고 그만 쳐 사대라고!!!!!!!!!!!! -
778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56:50책은 요약본 읽고 유툽 에디션으로 공짜 음악 영상 봐놓고 게임은 불법복제, 그림은 인터넷에 돌아니는 거 다운받아서 소장하는 주제에 무슨 팬이야. 니들은 팬 아냐... 소비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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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익명의 어른이 씨 (SJwXz3jYdg) 2022. 9. 30. 오후 12:57:01책 음악 그림 게임 다 사고 덤으로 굿즈까지 사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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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58:44팬 아니라는 얘기는 먼일 터졌을 때 발언을 하면 안된다고. 여론에 쓸데없는 거 보태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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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2:59:40>>779 영업용 책 음악 그림 게임을 사주시면 안 될까요?... 그렇게 돈이 남아돌면 나눔... 해주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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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01:11나는 내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 따위가 이 세상에 나온다면 뒷목 잡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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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익명의 어른이 씨 (SJwXz3jYdg) 2022. 9. 30. 오후 1:06:08소장용은 따로 사긴 하지만 영업용은 사본 적 없군.. 고려해보겟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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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1:15:03원래 영업은 돈 쓰는 거랬어요. 나도 할나 먹이려고 게임을 두 개는 더 샀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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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2:37:54개인적으로 게으름뱅이들에게 추천하는, 연습을 위한 완벽한 구호
빨리 끝내고 나가서 놀아야지 -
786 익명의 청새치 씨 (eUabeb66rg) 2022. 9. 30. 오후 2:39:14시간을 더 써서라도 연습한다 일한다?
으음~ 마인드가 썩어빠졌어. 그래가지고 언제 놀아 언제. -
787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8:28:08그래서 목표했던 4시에 마감치고 실컷 놀다 왓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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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8:28:26그리고 또 놀거임. 캬하하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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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8: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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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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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9:00:01내가 뭘 잘못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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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11:30:33인이어 이어폰 찾고 있는데 딱 원하는 그게 없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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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11:31:06그러고보니 타로 안 본지가 꽤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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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11:33:46사막에서 바늘 찾기
=
소도시에서 고인물 찾기 -
795 익명의 청새치 씨 (BSvIqlfnKQ) 2022. 9. 30. 오후 11:41:56아싸의 인싸 체험기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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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SvIqlfnKQ) 2022. 9. 30. 오후 11:58:44오타쿠들을 위한 연애 조언. 니들은 오타쿠 인생부터 청산해야된다. 연애운 다 그쪽으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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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01:18Q 어 리딩할땐 누가 나에게 다가오냐고 봤는데요?
A 누가 다가오면 니가 끌어당겨야 할 거 아닙니까 -
798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05:02타로의 현대적 해석 같은 걸 이리저리 생각해보고 있는데, 동성애를 비롯한 이성애 이외의 다른 성 정체성은 정말 알기가 어려움. 타로카드가 쓰는 어휘랄까? 그런 게 겁나게 구식이라서 가령 게이다 치면은... 뭐 이런 식임.
사연자는 남자고, 누가 나를 좋아하는가 리딩을 해봤는데 뭔가 남성적인 카드는 많이 나오면서도 어떤 마음으로 좋아하냐고 까보면 다 여성적인 카드가 나오면(솔직히 이건 가정한거라 실제라고 치면 아주 깔끔한 케이스라서 안 나오긴 함)
1) 동성이지만 마음은 여성이니까 트젠이다
2) 나와 동성이지만 이성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다 = 게이다
사이에서 겁나게 고민하게 됨. -
799 익명의 CP 씨 (LnKBZg2dDM) 2022. 10. 1. 오전 12:05:41>>796 으아악 왜 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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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09:07그리고 두 번 정도 게이가 봐달라 해서 봐준 적 있는데 성소수자라고 하면 대개 외부로부터 방해가 많아서 실제 둘 관계가 명확하게 딱 나오지 않음. 두 번이 전부지만... 뭘 묻든 오 이건 좀 어렵겠는걸? 이런 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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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11:10>>799 연애 하고싶은 사람들은 누가 안 시켜도 알아서 말끔하게 청산하더라.
CP씨의 간절함아... 좀 더 분발하도록. -
802 익명의 으으윽흑흑 씨 (gI2m/07IA6) 2022. 10. 1. 오전 12:12:00>>796 선생님 좀 살살 때려주세요 넘모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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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15:39다 현생 살라고 그러는거야 이 tuna들아. 피가 되고 살이 된다... 고는 못하겠고 피가 좀 나긴 하겠지만(?)
자캐덕질 하는 사람들은 어쩌는지 아냐? 자기가 만든 캐릭터한테 자기가 치이는 경우가 있었음. 아니, 캐릭터 가지고 인형놀이 하려고 커뮤니티 하는 거잖음. 다른 캐릭터가 고백한 거 다 찼다고 리딩 맞았다면서 울고불고 카톡했던 오타쿠야... 지금은 현생 사냐? -
804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18:05알아서 덕질도 하고 연애도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타쿠가 연애운 보겠다 하면 카드 안 뽑아도 됨. 카드 뽑아봤자 님은 또 덕통사고 당합니다 뜸.
아, 가끔 아픈 이별을 한다고 나오기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최애의 혐한 발언이라든가, 게임 아니메 제작 무산이라든가... -
805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19:30말이 좀 샜는데, 암튼 타로가 주절거리는 걸 보고 있으면 현대인의 삶을 꾸역꾸역 자기식대로 번역하려고 애쓰는 어르신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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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꼬깔모자 청새치 씨◆7OSJIUnXD. (b/cnRzK2j.) 2022. 10. 1. 오전 12:22:27현대석 해석은 상당히 머리를 많이 쓰고 경험도 해봐야 한다는 것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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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30:37지능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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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31:49그때 졸려서 반박 못 했지만 꼬깔모자 벗을 때마다 영구적으로 10씩 감소랑 꼬깔모자가 지능 10 버프줘서 벗을 때 얻은 지능 감소하는 거랑 다르잖아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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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36:11암튼... 뭐... 그렇읍니다... 오타쿠는 높은 확률로 타로 어르신들께 뚜드려맞는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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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40:56>>797 이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이해하기 좋게 설명을 해 주겠음.
나도 그 사람이 싫지는 않았다는 가정 하에, 그 사람이 너한테 오려고 하면 내가 최소 방향 정도는 알려줘야 함. 안 그러면 길 잃고 엄한 데서 헤매다가 다른 사람한테 간다.
무조건 걔가 나한테 온다? 그런 것은 없어 ㅇㅇ
오래 볼 사이네, 이게 끝은 아니네 정도는 있을 수 있음. 근데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사람 마음인데 카드 몇 장으로 훔쳐본 마음이 전부라고 믿는다? 에이... -
811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52:29청새치식 멘탈 관리 1장
내가 나에게 안 된다고, 관두라고, 죽으라고 ●랄 염●을 할 때,
1) 한 손은 편안하게 둔다.
2) 다른 손은 가슴에 얹고, 눈을 차분히 감는다.
3) 어쩌라고 ●발ㄴ아 을 속으로 외친다.
해설) 나한테 ●랄하는 그 녀석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윽박지르는 것만으로도 입 다물게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무지에서 비롯된 공포와 불안을 잠재우는 효과가 있다. -
812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2:56:53어 나는 계속 할건데 니가 싫다고 하면 어쩔거야 ●발아
하면 멘탈이 뾰로롱 좋아진다. 아무튼 진짜임. -
813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01:26조금 더 짧은 버전의 주문은 '닥쳐 ●발'이니 참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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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익명의 어른이 씨 (gI2m/07IA6) 2022. 10. 1. 오전 1:02:08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주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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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05:07>>814 지름신 강림을 막는다든가 집안일을 하자고 권하는 등 지성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좋은 대우를 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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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익명의 어른이 씨 (gI2m/07IA6) 2022. 10. 1. 오전 1:12:59아 아니 그런 친구들한테는 안 쓰죠....
가챠 앞에서 꼬드기는 친구나 새벽에 종종 찾아오는 친구에게 쓸 예정임다 -
817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13:46생각을 해봤는데, 나한테 못 할 말만 지껄이는 이 자식은 나를 제일 잘 아는 새끼잖아. 근데도 나한테 ●랄을 한다는 거지. 남은 어떻겠냐고. 일단 얘랑 원만히 합의를 보려니 원하는 게 불분명하니까...
... 말이 통할 때까지 패는 게 빠르더라고. -
818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14:36>>816 후... 너무 늙어버렸다... 노파심이란 게 생겨버렸어...!
이 할애비는 알아서 잘 하리라고 믿는단다...(??) -
819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16:25역시 주먹. 가장 빠른 설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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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37:22별 별 무슨 별 쟁반같이 둥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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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44:47잠 안 오는데 그냥 일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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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1:45:15어차피 이동시간 길 것 같은데... 일하면서 그림이나 그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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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2:01:16밤을샌다 밤을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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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4:17:05일은 다해가는데... 왜 잠이 안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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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익명의 청새치 씨 (b/cnRzK2j.) 2022. 10. 1. 오전 4:52:17다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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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익명의 CP 씨 (hmz/0fQxmc) 2022. 10. 2. 오전 12:20:11>>790 당한 사람 하나 추가.
청새치 씨가 무슨 얘기 한건지 이제 이해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27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2:24:44>>826 ㄹㅇ 눈을 의심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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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2:25:30자다 일어났더니 일하러 와있는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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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2:54:49않이... 퇴근시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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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15:28갸아악 세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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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54:04역시 음악은 합법 마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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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1:54:34상처에 연고 발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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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2:20:02약간 인생에 힘 빼고 나면 오히려 일이 더 잘 된다. 희한하지. 빨리 가려는 게 잘못은 아니겠지만 잘못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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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익명의 청새치 씨 (NfAgG11QNk) 2022. 10. 2. 오후 2:21:01그냥 좀 하라고!에 덤덤하게 어. 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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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익명의 청새치 씨 (h1VvrpglNM) 2022. 10. 2. 오후 6:33:49아 이제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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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익명의 청새치 씨 (h1VvrpglNM) 2022. 10. 2. 오후 6:34:58나는 오늘 일할 계획이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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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19:01뭘해도 남보다는 약간 나은 나... 내가 생각하면 재능은 그닥이지만 흥미와 적성이 남보다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배우는 데 이 정도로 전략적이라고? 할 정도로 배우는 데에는 도가 텄음.
재능만 있으면 의외로 못 배운다는 거, 사람들이 의외로 자로른다. 재능 있는 거랑 머리 좋은 거는 다르거든.
그리고 세상은 재능 있는 사람보다 머리 좋은 사람이 더 잘 산다. 특히 한국에서는. -
838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26:00내가 말하는 흥미, 적성, 재능이 무엇이냐.
흥미는 방향, 적성은 효율, 재능은 잠재력.
힘을 사용하는 방향은 각각
흥미는 내>외 혹은 외>내, 적성은 외>내, 재능은 내>외 임.
흥미가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함. 적성과 재능은 흥미의 인도를 따름. 흥미가 마차를 이끄는 말이라면 적성은 마차고 재능은 마차에 탄 손님일 뿐임.
그럼 뭐야, 말을 잘 먹이고 쉬게도 해줘야 적성도 재능도 가야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
839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29:18암만 재능 있대도 저 하기 싫으면 그만이고, 아무리 머리 좋대도 쓸 곳 없으면 바보나 다름이 없음.
재능은 무조건 타고나야 한다. 어떻게 뭐... 따로 만들 방법도 없다. 하지만 흥미는 다름. 이것만은 학습을 통해 훈련하고 더 넓히는 일이 가능함. 경험하고 생각해서, 또 생각하고 경험해서 아직 모르는 부분을 밝혀내고 자고 있던 재능을 깨울 수도 있는 것이지. -
840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31:36다시 나로 돌아오자면... 재능 그닥, 창의력 그닥인 나는 스펙으로만 따지고 보면 남들과 다를 것 없음. 사람들은 흥미와 적성은 능력으로 안 치니까.
근데 나는 이게 나의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함. 나는 대부분의 일에 흥미가 있고, 다행스럽게도 머리가 잘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남보다 항상 나음. -
841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32:46적성도 훈련하면 늘지 않나? 라고 하면... 흠... 일머리라는 것도 은근 타고나야 하는 것 같음. 한다고 일머리가 좋아지는 사람은 애초에 일을 잘 했을 사람이리고 생각이 되더라. 근데 훈련을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 봄. 의식적인 연습이라는 게 꽤 중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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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35:45왜 인터넷에 이런 글을 쓰는가?
나름대로 고민한 것을 말해봐야 어차피 패배주의에 찌든 멍청한 인간들은 내가 잘난 체 하려고 이런 말 한다 생각하니까 어딘가에 정리라도 할겸ㅇㅇ -
843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39:00참게에서 재능 얘기 겁나 많이 하고 있는 거 아는데,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재능에 엄청 목숨 거는 것도 맞아. 어차피 밖에 나가도 누구는 재능 있어서 좋겠네~ 할 때마다 '당신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참 안타깝다' 이렇게 생각함.
이걸 이렇게 잘 하는 사람이랑 이걸 저렇게 잘 하는 사람을 똑같이 재능 있다고 퉁치고 부럽다며 씹어대기 바쁜 그 마인드, 욕 안 하고 넘어갈 수 있냐? -
844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39:40'나는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왜 너는 잘 하지?'
이거잖아. -
845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0:02근데 그거 알아? 그래서 안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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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1:55남을 헐뜯으면서 낭비할 시간이 있어? 참 한가하네. 그 시간에 어떻게 하면 더 잘 할까, 이렇게 하면 내가 좀 나아질까 고민하는 게 더 생산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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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2:58차라리 '쟤는 어떻게 잘 할까? 뭐 다른 방법이 있을까?' 이런 걸 고민하는 게.
그리고 정답은 이거다. '나는 내 식대로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왜 나는 재능이 없을까? 가 아니라. -
848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3:33자기 스스로를 개 멍청하게 만들고 있으니까 악순환이 끝나질 않는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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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4:54근데 나는 언젠가 나한테 배우게 될 사람(꼭 제자가 아니라도)이나 다른 사람에게 내 의견을 말해보고 싶어서 여기다 정리하는 중임. 어떻게든 말을 순화해보려고?
아니 진짜 그 망할 패배주의가 ●나 문제라니까? -
850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45:52정신이 ●나 나약해서 못 하는 게 맞는데 이걸 이 이상 어찌 순화를 하지? 이러고 고민하다보면 컴버배치의 그냥! 좀! 하라고! 가 되어버림. 아... 이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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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50:36나만 해도 배우는 노하우로 가장 좋은 것을 꼽자면 이거다.
지적을 듣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지만 같은 지적은 아주 두려워해야 한다. 내가 아집에 빠졌다는 뜻이거든. 그리고 같은 지적을 여러번 들으면 선생님이 나한테 손을 떼버린다. 고치지도 않는데 뭐하러 가르쳐줘. 그럼 학습에 있어 효율이 바닥을 치게 된다.
그럼 뭐다? 제자리 걸음 확정. -
852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54:14그러니까 같은 지적은 절대 들으면 안 된다. 이미 한 번이고, 두 번째인 다음 지적을 할 때가 골든타임임. 그때 질문해서 모르는 거 다 해결하고 개선된 걸 보여줘야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신뢰라는 게 생김.
그런데 이거 아는 사람 거의 없음. 고민이란 걸 안 하니까. '선생님은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네' 이러고 선생님 무시해버리니까. 싸가지없는 것들은 선생님 티칭 스킬이 딸린다고 덤비기도 함.
이상하지... 재능은 고사하고 뭘 알지도 못하면서 건방지기는 또 ●나게 건방져요... 옆에서 보고있으면 두들겨패고 싶다니까. -
853 국문의 참치 씨 (5AUrxg4ht6) 2022. 10. 2. 오후 10:55:10뭘 배우기로 했으면 선생 말을 듣는건 기본인데 말을 안듣는 사람들은 뭐하는 부류일지 궁금해지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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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57:14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임. 못하면 못한다, 안 하면 안 한다, 여기까지만 할거면 딱 거기까지. 고민을 해서 결론을 내려야 패배주의에 빠지는 걸 막을 수 있고, 그래야 뒤에 남는대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음. 이건 기본적으로 나에 대한 존중이고 투명한 자부심임.
나는 노래부르는 거 잘 못하니까, 잘 하는 너희들이 많이 해라. 끝. 얼마나 심플하냐. -
855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0:58:25>>853 아 긍께요 ●발... 그런 거 보고있으면 선생님한테 과몰입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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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국문의 참치 씨 (5AUrxg4ht6) 2022. 10. 2. 오후 10:59:20본인이 왜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좀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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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03:05학원에 다니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늘지 않을 수는 있고... 그런데 선생님 탓 세상 탓 해버리는 못난 학생이 되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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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익명의 CP 씨 (UqZUinnH.k) 2022. 10. 2. 오후 11:06:46>>854 그 부분은 뭐랄까, 그런거라고 본다.
예를 들어 '너는 죽을 때 까지 연봉 3000 이상 받을 수 없고 내 집 마련은 절대 할 수 없다' 라고 했을 때 그렇구나 하고 수긍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거지.
여기서 남 탓하게되는건 다른 문제지만, 만족하라고 요구하는것도 어떨까 싶기는 해. -
859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10:29>>858 누가 남한테 들으래? 스스로 납득하라고...
남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 당장 몸통박치기 안하고 뭐하냐고 했을거임.
모든 일을 어떻게 잘 함? 아무리 흥미가 있대도 견적 안 나오면 공사 접는거야 인간아
내가 인생 통째로 포기하라디? ㄴㄴ 그런 말이 아님.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그 일, 포기할 거면 포기하고 그 길 가는 사람 잘났든가 못났든가 욕하지 말라고. -
860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12:03못하는 부분을 인정하랬더니 인생 통째로 부정 당한 것마냥 그러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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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익명의 CP 씨 (UqZUinnH.k) 2022. 10. 2. 오후 11:13:25>>859 굳이 남한테 듣는게 아니라 본인이 계산 때려서 나온 결과라도ㅋㅋㅋㅋㅋㅋ
한다, 안 한다로 갈리는 결과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기서 우러나오는 감정은 또 다르지. -
862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15:42>>861 스스로 그만두기로 했음에도 그렇게 가슴아파 미치겠다는 당신...
아주 탐욕스러운 인간임이 틀림없다. 더 내려놓고 와!(찰싹) -
863 익명의 CP 씨 (UqZUinnH.k) 2022. 10. 2. 오후 1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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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17:28사람은 말이야, 자기가 망하면 망한 이유를 알고 망해야 함. 그래야 미련이 없고, 미련이 없어서 깨끗하게 그만두든 다 털고 새출발을 하든 함. 공사해야 하는데 뭐 남아있으면 그거부터 부수고 으깨놔야 지반을 다질 것 아님?
그건 그런 말임. 내가 못 해서 못 하는 거 알았잖아. 누군 잘 한다잖아. 그럼 잘 하는구나~ 하고 끝내라 이말이 그렇게 어렵냐?... -
865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22:53나한테 둘도 없이 소중한 거였대도, 보내주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보내줄 때에는 장렬하게 전사한 전우 묻듯이 해야 함.
근데 또 살다보면 그정도로 소중한 거 또 생겨ㅇㅇ 삶이라는 게 그럼. -
866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23:36아 도저히 못 잊겠다... 이러고 구질구질하게 삼년장 치르든가 ㅁ ㅓ 알아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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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27:45암튼간에 결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재능이 없으면 광기로. 그것이 고인물이니까.
아니... 이게 된다고...? 를 들을 때마다 느껴지는 이 희열...! 이걸 모르고 산다니 정말 안타깝다. -
868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28:32늬들(전문가)은 이제 나를 쫓아낼 수 없다 이말이야 낄낄낄낄
내가 이단이라고? 그것은 극ㅡ찬일 뿐...! -
869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29:32언제나 게임에서도 힘법사 극탱원딜 즐기던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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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0:15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혼종이 되는 것이 꿈인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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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2:17나는... 아무리 소중했대도 방해가 되면 목을 치겠다는 마인드가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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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종결의 CP 씨 (UqZUinnH.k) 2022. 10. 2. 오후 11:34:27그러나 현재 당도한 끝의 운명에서는 벗어날 수 없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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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4:52근데 돌아보면 그렇게 소중하게 여겼던 것도 결국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나의 기대로 만들어진 내 모습' 아닌가? 그것의 목을 치는 행위는 선택과 집중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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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5:58>>872 중2병 좋아한다그랬지?
그러면 운명의 목마저 치겠다는 말도 좋아하겠군. -
875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6:22으~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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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익명의 청새치 씨 (172laKN8.Q) 2022. 10. 2. 오후 11:36:41오글거리는 스로그 폭파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