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3102> 이렇게 될 생각은 없었는데 말야 (876)
◆CPWsGssOD.
2021. 8. 1. 오전 1:34:15 - 2021. 9. 25. 오전 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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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PWsGssOD. (sqQ/raC/rA) 2021. 8. 1. 오전 1:34:15다다다 답이 없어!
고니가 이왕 태어났으면 축제처럼 화려하게 어쩌구 했던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그런 느낌의 일기.
욕을 한다
음주를 한다
19금 영화를 본다
이상으로 이하로 전부 헛소리. -
45 ◆CPWsGssOD. (ru/5FWRs.A) 2021. 8. 2. 오후 6:33:29"이거 매워요?"
"이거 맛 있어요?"
"이거 안 뎁히고 먹어도 돼요?"
몰라 임마 나도 안 먹어봤어. -
49 익명의 참치 씨 (zepTzQw7As) 2021. 8. 2. 오후 7:39:16>>45 추천조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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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CPWsGssOD. (9d7i.7OGEw) 2021. 8. 2. 오후 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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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나의 전쟁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AxjDrGmoqY) 2021. 8. 3. 오후 2:44:57The only memory left is trauma
싫은 일을 당한 후유증만이 추억이라
Imaginary friend’s kind words
상상의 친구가 상냥하게 말을 걸어줘
The evening train was shaking
해질녘의 전차에서 흔들리면서
I purified the imperfect flowers
못생긴 꽃을 씻었어
The pain in my heart getting higher
마음의 고통이 기분 좋게 되면
My comedy show at its peak
나의 희극은 최고조가 되는 거야
The frogs were crying on our way home
돌아가는 길 개구리가 울었어
This is my last war
나의 마지막 전쟁 -
66 도쿄 다이버 페이크 쇼 - 츠미키 ◆CPWsGssOD. (CKZOvK1x3E) 2021. 8. 4. 오전 11:14:33真逆様 落ちて行って
맛사카사마 오치테잇테
거꾸로 떨어져 내려가
空中、愛を謳うのさ
쿠우츄우, 아이오 우타우노사
공중에서, 사랑을 말하는 거야
総て真赤赤な嘘だったんだ!
스베테 맛카카나 우소닷탄다!
전부 너무나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거야!
falling falling -
81 유다 - 아부세 ◆CPWsGssOD. (nOLLMIDimE) 2021. 8. 5. 오후 4:47:15気持ち悪いからいらないよ
키모치와루이카라 이라나이요
기분 나쁘니까 필요없어
従わないから殲滅だ
시타가와나이카라 센메츠다
따르지 않으니까 섬멸이야
愛情欲しくてたまらない
아이조오호시쿠테 타마라나이
애정을 원해서 견딜 수 없어
幸せになってしまいたい
시아와세니 낫테시마이타이
행복해져버리고 싶어
変えられぬものを認めてさ
카에라레누 모노오 미토메테사
바뀔 수 없는곳을 인정하고서
変えられるものを変えていき
카에라레루 모노오 카에테이키
바뀔 수 있는것을 바꾸면서
そんなんだから世界はさ
손난다카라 세카이와사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란건
美しく感じられるの?
우츠쿠시쿠 칸지라레루노
아름답게 느껴지는거야? -
90 ◆CPWsGssOD. (HLVC3nPbe2) 2021. 8. 7. 오후 4:48:37【네가 만약 한 방울도 안 흘리고 잘 옮겨담으면 더 이상 널 저능아 취급하지 않으마. 너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
【그냥 하던대로 계속 저능아 취급하세요ㅋ】 -
120 ◆CPWsGssOD. (sNGRefS5jc) 2021. 8. 9. 오전 3:57:53《 마주 서 있으니 검술을 가르쳐 주던 시절이 떠올랐다. 어설프게 배운 기술로 어디 가서 까불다가 맞고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지 않아 일부러 혹독하게 가르쳐주었던가. 그러고도 포기하지 않고 배워나갔던 아이니 이렇게까지 성장한 것도 당연한 일일지 몰랐다.
"...비키지 않으면 베겠습니다."
거기다 마음까지 올곧게 자라나 주었다. 검처럼 단단하고, 빛나라고. 날카롭되 언제나 누군가를 위해 힘을 써야 한다는 말을 잘 들어준 것 같아 기뻤다.
저런 아이에게 지금의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알지 못했다느니 나 또한 배신당했다느니, 설마 그런 사람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둥 변명을 늘어봤자 전부 저 아이에게 해를 끼칠 뿐인 말이 될 것이다.
"...그 사람은 충성을 바칠만한 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 한가지 모르는 것이 있었다. 나는 그 사람에게 충성을 바치려고 이러는 것이 아니었다. 나 또한 너와 같은 삶을 살았고, 나에게 있어 그 사람은 네가 나에게 느끼는 것과 같은 종류의 사람이라는 것. 내가 너를 키운 이유는 그 사람이 걸었던 길을 따르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거라는 것. 그 사람의 죄가 명명백백해진 지금도 그 사람을 잘라낼 수 없는 이 약함은 너에게 가르쳐주고 싶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목도하고서도 그 사람을 떠날 수 없는 이유는 내가 너에게 가르쳐줄 것이 아니었다.
"은혜도 모르는 반역자 놈. 뭐 하고 있냐, 썩 덤벼라!"
나는 기뻤다. 정에 눈이 흐려져 차마 죄 앞에 당당할 수 없는 나와 달리 결백한 길을 똑바로 걸어가고 있는 네가 자랑스러웠다. 부모와 같은 자의 말로를 보고만 고통조차 너의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쁨에는 비할 수 없었다.
딸아. 너는 계략에 놀아나 아비를 베게 된 것이 아니다. 힘에 눈이 멀어 이치조차 팔아넘긴 악한을 베는 것 뿐이다. 부디 너는 후회하지 말아라.》 -
121 ◆CPWsGssOD. (sNGRefS5jc) 2021. 8. 9. 오전 3:58:40《그래. 그걸로 됐다.》라는 문장이 쓰고 싶어서 써본 글인데 이 문장은 어디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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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판다 히어로 - 하치 ◆CPWsGssOD. (eGlunB60WI) 2021. 8. 9. 오후 4:36:28ノイズだけ吐いて 犬ラジオ
노이즈다케 하이테 이누 라지오
노이즈만 뱉어대는 개 라디오
フラフラにネオン バニーガール
후라후라니 네온 바니이가아루
휘청휘청대는 네온 바니 걸
相場はオピウムの種一粒
소우바와 오피우무노 타네 히토츠부
시세는 아편 한 알
奥の方に呑まれていく
오쿠노 호우니 노마레테이쿠
안쪽으로 삼켜져가고 있어 -
135 익명의 참치 씨 (7SeUcSf0Nc) 2021. 8. 10. 오후 4:53:59마일드 세븐 하나, 젓지 말고 흔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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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CPWsGssOD. (sP9cHwYAcU) 2021. 8. 10. 오후 5:08:02>>135 경찰에 신고할거다.
취객이 난동 부리고 있다고 신고할거야. -
137 익명의 참치 씨 (7SeUcSf0Nc) 2021. 8. 10. 오후 5:55:22>>136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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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CPWsGssOD. (vuk4L.k0W6) 2021. 8. 10. 오후 6:04:08>>137 그럼 이제 007식으로 처리해주마. 딱 대라 머리에 한 방 심장에 한 반 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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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루루쨩의 자살방송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841O/CbLmE) 2021. 8. 11. 오후 6:27:02受験勉強が終わったら
쥬켄 벤쿄가 오왓타라
수험 공부가 끝나면
ネコと話せる魔女さ
네코토 하나세루 마죠사
고양이와 이야기할 수 있는 마녀라구
自殺配信してお墓でも立てよう
지사츠 하이신시테 오하카데모 타테요
자살 방송해서 묘비라도 세우자
この最低なきもち無くなる前に
코노 사이테-나 키모치 나쿠나루 마에니
이 최악의 기분 사라지기 전에 -
166 베르세우스의 하늘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Q7wZO.tsr2) 2021. 8. 13. 오전 2:15:21ベルセウス ベルセウス たんぽぽ
베르세우스 베르세우스 탄포포
베르세우스 베르세우스 민들레
ベルセウス たんぽぽ
베르세우스 탄포포
베르세우스 민들레
流星群
류세이군
유성군
お星さま お星さま たんぽぽ
오호시사마 오호시사마 탄포포
별님 별님 민들레
お星さま たんぽぽ
오호시사마 탄포포
별님 민들레
流星群
류세이군
유성군 -
167 ◆CPWsGssOD. (Q7wZO.tsr2) 2021. 8. 13. 오전 2:18:35그러고보니 보카로쪽은 의외로 밤하늘 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없군. 단순히 내가 기억 못하는거일 가능성이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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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익명의 참치 씨 (hq2bCTnMCE) 2021. 8. 13. 오후 10:34:46>>167 제목부터 밤하늘이 들어가는 내일의 밤하늘 초계반이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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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CPWsGssOD. (R5kVLUjSn.) 2021. 8. 13. 오후 10:39:55>>190 아 맞다. 그게 있었지.
아 그거 들을걸 그랬나 딱 밤하늘 노랜데. -
192 펜텔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C/vPV0vrEc) 2021. 8. 14. 오전 12:26:15放課後から続く蛙道、どーでもいいやとほざきつつ
호오카고카라 츠즈쿠 카와즈미치 도오데모 이이야토 호자키츠츠
방과후부터 계속되는 개구리 길, 어찌되든 좋다고 지껄이는 주제에
どこまでもどこまでも生きたいと願っているのかよ
도코마데모 도코마데모 이키타이토 네갓테이루노카요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살기를 바라는거냐
殺してやると呟いて頭を下げて謝った
코로시테야루토 츠부야이테 아타마오 사게테 아야맛타
죽여버리겠다고 중얼대며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어
僕はいつまでもそんな糞ゲロ野郎でさ
보쿠와 이츠마데모 손나 쿠소게로야로오데사
나는 언제까지고 그런 구역질나는 놈이니까 말야
あぁもうどうなるか、まぁどうでもいいんですが
아아 모오 도오나루카 마아 도오데모 이이데스가
아아 이제 어떻게 될까, 뭐 어찌되든 좋지만요 -
225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3:05:21시발 존나 없네. 배대슈보고 정신을 잃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일 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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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3:12:15왜... 떠오르는거지...? 접신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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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3:12:34벌써 혼미하군. 아주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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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3:47:29전작 보고 볼 걸 그랬나. 귀찮아서 안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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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05:38느으으으으으으으린데.
이거 30분안에 끝내야하는 이야기 아닌가. 왜 한 시간째 하고 있어. -
232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06:02시벌 골 때리는 영화가 아니라 졸린 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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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09:58그래 너무 빠르네 새끼야. 하다못해 연출을 왜 저따위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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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16:46와중에 액션은 볼만해서 더 빡치는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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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32:57저걸 초반에 말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스토리 배치 어떤 새끼가 했어. -
236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37:42중간에 누가 '야 이거 넣어야됨. 아 아무튼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존나 꼽사리 껴가지고 '아아악 알았다고' 하면서 발악 수준으로 넣은 느낌인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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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4:59:15구도는 기깔나게 잘 뽑아서 더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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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04:18시발 이야기를 쓸 때 설명하려고 질질 끌거나 넣고싶은 요소라는 이유만으로 다 쑤셔박지 않겠습니다.
그랬다간 저 꼴이 나는구나. -
239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05:58옛날옛적에 소설 공모전에서 내려오는 괴담중에
10페이지 넘게 배경 설명 하고 있길래 빡쳐셔 반을 그냥 넘겼는데 아직도 배경설명중이었다는 그런게 있었는데. -
240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07:35세상에 씨발 대사가 너무 작위적이잖아!!!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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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07:48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
242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08:13느금마사 씨발놈아!!!!!!!!!!!!
왜 그 이름을 말했어!!!!!!!!!!!!!!!! -
243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0:23배트맨 말고 관객한테 미안해해줘 제발 부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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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0:42뒤진건 시발 이 영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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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1:09술 먹고 봐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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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3:19【이 영화는 죽었습니다.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그냥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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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3:49액션씬은 수준급이라 더 좆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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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4:17총만 따다닥 터뜨리는거 진짜 멋지다!!! 딴것도 이것처럼 해보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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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5:20걱정 마세요. 아드님 친구입니다.
걱정 마세요. 아드님 친구입니다.
걱정 마세요. 아드님 친구입니다. -
250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5:50과거로 돌려보내줘.
이 영화를 클릭한 새끼를 쏴버려야겠어. -
251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19:15잘한다 둠스데이!!! 다 죽여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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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21:38종교 좀 만들어 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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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24:26둠스데이 이 영화내 최애캐였는데
하 이딴 영화는 스포 해도 되지 않을까? 잘 모느겠다 시발. -
254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27:16저 오타는 이 영화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서 나온게 틀림없고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 -
255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28:38흑흑 그리고 아직 둠스데이는 건강합니다. 하도 정신이 왔다갔다해서 벌써 뒤진줄 알았네. 근데 이 영화라면 가능한 전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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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31:09이 영화 얘기로 얼마나 떠든거야. 굉장한 영화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십쇼. 나만 뒤질 순 없지. -
257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33:17여기서 고백하지마!!!!!!!
여기서 고백하지마!!!!!!!!!!!!!!!!!!!!!!!!!!!1 -
258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34:31뭐지 지려야하는 장면인가? 내가 노력은 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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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40:30저 레퀴엠은... 이 영화를 위한것인가.
아 ㅇㅋ 이해했어 씨발놈아. -
260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44:34내일 점심은 분식집을 찾아서 떡라면을 먹어볼까.
이 영화는 정신적 자해다. -
261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46:00디씨 팬들 존나 불쌍하다 진짜... 이딴게 공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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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CPWsGssOD. (7Pox/bz4u6) 2021. 8. 15. 오전 5:46:39와 이걸 다 봤네. 개 쩐다.
-
274 ◆CPWsGssOD. (F6HRckLRXg) 2021. 8. 16. 오전 4:55:57【이 곡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음
시이나 모타 이 사람은 충동이나 사고 때문이 아니라
정말 오래 전부터 죽을 생각이었던 거 같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말하자면
보통 부정적 평가나 테제처럼 자기를 억압하는 거 때문에 생활이나 목적달성이 어려워진 상황을 가사의 주제로 삼으면 좀 투쟁적인 자세가 나오는데
예; 벤젠, 로스트원 등등
이 곡에서는 투쟁 같은건 없고 채념이란 느낌이 남.
"자기를 챙겨주는 사람이 자신이 유린당하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는 상황이 자신의 무력함 때문이라 판단하는 종류의 자책" 이라고 볼 수 있음】
【귀와 눈을 막고 걸어가는 것이
살아있음을 포기함으로서 얻은 것이라면
살아있는 동안은
보기 괴로운 걸 보고
듣기 괴로운 걸 듣고
주저앉아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지
가장 보기도 듣기도 싫었던 건
자기가 의지하는 그 사람의 흔적이라는 것도 알 수 있고.
(너의 목소리도 미소도 보이지 않지만 그게 더 나을지도)
하나 덧붙이자면, 여기에서는 다 추측하고 후회밖에 없어
~かも。 ~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거의 대부분의 문장어미임
즉, 이 착한아이 콤플렉스의 화자는
평생 확신이 없었고 괴로워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이리하였으면 덜 괴로워했을지도 모른다"
"이리하면 더 이상 괴롭지 않을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해왔다는 거지
(그런 수많은 만약에라는 말이 내 방에 떠올라서)
이 부분에서 그게 두드러지고
이런 가사를 쓰려면,
"울증환자는 이런 생각하겠지?"
"자살은 나쁜거야 하면안돼"
같은 자세로는 불가능하다】 -
278 ◆CPWsGssOD. (2sN7gjai9E) 2021. 8. 16. 오후 4:28:58뭘 떨어뜨리고 갔으면 시발 최소한 천천히 걷던가. 존나 빨리 없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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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등 뒤의 불꽃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OTBIU2w6X.) 2021. 8. 16. 오후 7:12:20頭がおかしくなりそうさ
아타마가 오카시쿠나리소우사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頭がぶっ壊れちまいそうさ
아타마가 붓코와레챠마이소우사
머리가 깨질 것 같아
儚く消えちまいたい
하카나쿠 키에챠마이타이
덧없이 사라져 버리고 싶어
打ちあがった
우치아갓타
쏘아올려져
空が鳴る
소라카 나루
하늘이 울려 -
281 익명의 참치 씨 (XpBEln/EFI) 2021. 8. 16. 오후 10:09:22>>278 뒤에서 쫓아오는 수상한 사람이 무서워서 빠르게 걸은거 아닐까
-
282 ◆CPWsGssOD. (F6HRckLRXg) 2021. 8. 16. 오후 10:19:20>>281 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설득력 있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8 괜찮은게 아니잖아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wlRp7003sE) 2021. 8. 17. 오후 5:21:23あー、どうしようかな
아- 도우시요우카나
아, 어떡할까
例えば何する?
타토에바 나니스루
예컨대 뭘 할까?
僕は朝予定が特に思いつかない
보쿠와 아사요테에가 토쿠니 오모이츠카나이
나는 아침 일정이 딱히 생각나지 않아
あー、どうしようかな
아- 도우시요우카나
아, 어떡할까
あーどうしよう
아- 도우시요우
아, 어떡하지
あー、どうしようかな
아- 도우시요우카나
아, 어떡할까
あーどうしよう
아- 도우시요우
아, 어떡하지 -
313 플라스틱 케이지 - 양지전공 ◆CPWsGssOD. (gZEJgH77bQ) 2021. 8. 19. 오전 1:42:46じっと動かず声殺した
짓토 우고카즈 코에 코로시타
가만히 멈춰서 목소리를 죽였어
ぐっと堪えて噛み殺した
굿토 코라에테 카미코로시타
꾹 참고서 억눌렀어
頭の中で合図が鳴り響く
아타마노 나카데 아이즈가 나리히비쿠
머릿속에서 신호가 울려 퍼져
バッと駆け出して逃げ切った
밧토 카케다시테 니게킷타
팟하고 뛰어나가며 도망쳤어
ハンドクラップが鳴り止んだ
한도 쿠랏푸가 나리얀다
핸드 클랩 소리가 그쳤어
いっそこのまま消し飛んじゃって
잇소 코노 마마 케시톤쟛테
차라리 이대로 날아가버리자
亡霊遊園地
보오레이 유우엔치
망령 유원지
きっと狂った僕の声は
킷토 쿠룻타 보쿠노 코에와
분명 미친 내 목소리는
滑車が全部食べ尽した
캇샤가 젠부 타베츠쿠시타
도르래가 모두 먹어치웠어
虚言の樹脂と廃墟に
쿄겐노 쥬시토 하이쿄니
허언의 수지와 폐허에
さようなら
사요오나라
안녕 -
317 익명의 참치 씨 (5IsL3W/mJs) 2021. 8. 19. 오전 9:54:40>>274
시이나 모타의 곡들은 한켠에 슬픔과 불안이 담겨있는게 특징이지
아닌 곡을 찾기 힘들 정도로
-
318 ◆CPWsGssOD. (gZEJgH77bQ) 2021. 8. 19. 오전 10:17:23>>317 그게 또 시이나 모타 곡의 매력이기는 하지.
본인의 마음을 거리낌 없이 담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게 매력이었다고 할 수도 있으려나. -
323 익명의 참치 씨 (xjE3AwfPu6) 2021. 8. 20. 오전 1:38:02>>318
그래서 그점을 되게 좋아했었다
저렇게만 적고 끊었더니 미묘한 어투가 됐는데...
한동안 시이나 모타곡만 잔뜩 들었던 때가 있었지 -
325 ◆CPWsGssOD. (FUOHs7DxEs) 2021. 8. 20. 오후 4:46:17>>323 의외로 엄청 사람을 끌어당기니까 그런거.
한 번 당하면 그 사람의 작품만 계속 찾게되는건 의외로 정석루트고ㅋㅋㅋ -
366 나이트아울 - peg ◆CPWsGssOD. (LxJtkliCTE) 2021. 8. 23. 오전 1:35:34さよなら出来ない、年甲斐もない
사요나라 데키나이, 토시가이모 나이
이별할 수 없어, 나잇값도 못 해
帰る場所を捨てたいな、馬鹿だろう?
카에루 바쇼오 스테타이나, 바카다로-?
돌아갈 곳을 버리고싶어, 바보같지? -
374 쓰레기 - iname ◆CPWsGssOD. (HgshIPjGLw) 2021. 8. 23. 오후 1:50:31大人になれない 情けないけれど
오토나니 나레나이 나사케나이케레도
어른이 될 수 없어 한심하지만
とどまっているわけにもいかないな
토도맛테이루 와케니모 이카나이나
머물러 있을 수도 없네
罪を償わなきゃだけど償う気力もない
츠미오 츠구나와나캬다케도 츠구나우 키료쿠모 나이
죗값을 치러야 하지만 속죄할 기력도 없어
それにお金も払えないけど動く気すらない
소레니 오카네모 하라에나이케도 우고쿠 키스라 나이
게다가 돈도 낼 수 없지만 움직일 생각조차 없어
そして明日の来訪を恐れ続けている
소시테 아스노 라이호오오 오소레츠즈케테이루
그리고 내일의 방문을 두려워하고 있어
このまま堕落していく
코노 마마 다라쿠시테이쿠
이대로 타락해가 -
378 ◆CPWsGssOD. (vdVEDX4dIA) 2021. 8. 23. 오후 5:58:46【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만화로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화소재 얻을 목적으로 일부러 말대꾸를 하거나 다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화해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
401 사람과 사람은 외겹 - iname ◆CPWsGssOD. (MmOhRmmYqA) 2021. 8. 25. 오후 1:18:38黄緑色のキラキラ光る
키미도리이로노 키라키라 히카루
황녹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遠い遠い森の奥の奥深くに
토오이 토오이 모리노 오쿠노 오쿠 후카쿠니
멀고 먼 숲속 깊숙이
人々はそこへ吸いこまれていくの
히토비토와 소코에 스이코마레떼이쿠노
사람들은 거기에 빨려들어가
手に負えなくて やり切れなくて
테니 오에나쿠테 야리키레나쿠데
힘겨워하고 끝까지 해낼 수 가 없어서
扉に手をかけて 早足で乗り込んで
카타니 테오 카케테 하야아시에 노리콘데
어깨에 손을 얹고 빠른 발걸음으로 타고
歩いて進んでく
아루이떼 스슨데쿠
걸어서 전진해 나가
後ろは振り返らないように
우시로와 후리카에라나이요우니
뒤는 돌아보지 않도록
「そうならないように」
「소우 나라나이요우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
402 사람과 사람은 외겹 - iname ◆CPWsGssOD. (b2qThKleNg) 2021. 8. 25. 오후 1:22:55
「聞いて聞いて」 思想の接吻
「키이테 키이테」 시소오노 셋푼
「들어봐 들어봐」 사상의 입맞춤
「絶対絶対」 嗜好の矯正
「젯타이 젯타이」 시코오노 쿄오세에
「절대 절대」 기호의 교정
命人質に脅し文句
이노치히토지치니 오도시 몬쿠
생명 인질에게 협박
「さあ聞いてくれるでしょ」
「사아 키이테 쿠레루데쇼」
「자 들어줄거죠?」
「ねえそうでしょ ねえそうでしょ」
「네- 소우데쇼 네-소우데쇼」
「그렇죠 그럴거죠? 그렇죠 그럴거죠?」
「ねえそうでしょ そうなんでしょ」
「네-소우데쇼 소우난데쇼」
「그쵸 그럴거죠? 그런거죠?」
はいそうです 全部聞きます
하이 소우데스 젠부 키키마스
네 그렇습니다 전부 들을게요
君がそれでいいなら僕は幸せで……
키미가 소레데 이이나라 보쿠와 시아와세데......
당신이 그걸로 좋다면 나는 행복하니까...... -
407 친애하는 당신은 화장 - 아부세 ◆CPWsGssOD. (tiJtt/ieMU) 2021. 8. 26. 오전 12:57:38惨状 包帯 平行線 狼男の晩餐会
산죠오 호오타이 헤이코오센 오오카미 오토코노 반산카이
참상 붕대 평행선 늑대 남자의 만찬회
本能 崩壊 精神性 存命価値なんて元から亡い
혼노오 호오카이 세이신세이 손메이카치난테 모토카라나이
본능 붕괴 정신성 존명가치 따위 처음부터 죽었어
フラニーどうだい醜態で フライヤーになっても大丈夫?
후라니이 도오다이 슈우타이데 후라이야아니 낫테모 다이죠오부
프래니 어때 추태로 플라이어가 돼도 괜찮아?
俺も居なくなってあげる 今ここで
오레모 이나쿠낫테아게루 이마코코데
나도 없어져 줄게 지금 여기서 -
412 Unidentified Flavourful Object -Mili ◆CPWsGssOD. (xNfpAcGVhM) 2021. 8. 26. 오후 11:11:37That every moment I’ve spent with you is an everlasting view
당신과 함께해 온 모든 순간은 영원히 남을 광경들이야
I’ll shape my thoughts into little cubes
나는 내 생각들을 조그마한 큐브로 만들어
And dip them in chocolate fondue
초콜릿 퐁듀에 담글 거야
Across the sea and the land and the breeze
바다와 육지와 바람을 가로질러
I bet that you’re feeling lonely
당신은 분명 외로울거야
You must be hungry waiting for me
분명 나를 기다리느라 배고프겠지 -
419 23살의 여름방학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SG2O6RJdOg) 2021. 8. 27. 오후 3:57:5623才になっちまったと
니쥬산 사이니 낫치맛타토
23살이 돼버렸다고
九十九里浜に叫んでしまったよ
쿠쥬쿠리하마니 사켄데시맛타요
쿠쥬쿠리 해변에서 외쳐버렸어
そして33才さ
소시테 산주산 사이사
그리고 33살이야
さんさん太陽がむかつくぜ
산산 타이요오가 무카츠쿠제
쨍쨍 태양이 짜증나는걸
そういや君はどうしているのかな
소오 이야키미와 도오시테이루노카나
그러고보니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나 -
464 꽃전쟁 - 아부세 ◆CPWsGssOD. (jUqo6otRdE) 2021. 8. 28. 오후 11:54:57だから善悪は怖いと思う 君が断末魔を上げた時
다카라 젠아쿠와 코와이토 오모우 키미가 단마츠마오 아게타 토키
그래서 선악은 무섭다고 생각해 네가 단말마를 외쳤을 때
「愛してる」って恥かし気も無く言える そんな気がするよ
아이시테루 테 하즈카시게모 나쿠 이에루 손나 키가 스루요
「사랑해」 라며 부끄럼도 없이 말해 그런 기분이 들어
でもどうだろな 本当にどうだろうな
데모 도오다로나 혼토오니 도오다로오나
그렇지만 어떨까 과연 어떨까
なあ 愛してるって難解だったっけ?
나아 아이시테룻테 난카이닷탓케
저기, 사랑한다는게 난해했던가?
この song sang 狂ったように
코노 소온 산 쿠룻타요오니
이 song sang 미친듯이
ほら 『愛してる!!』
호라 아이시테루
봐, 『사랑해!!』 -
487 ◆CPWsGssOD. (xL.f88cX5s) 2021. 8. 30. 오전 3:31:34【그 사람들은 내 고통을 몰라.】
【너도 그 사람들의 고통을 모르지.】 -
506 콘크리트의 저편에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xL.f88cX5s) 2021. 8. 30. 오후 1:57:55コンクリートの向こう側へ
콘쿠리-토노 무코오가와에
콘크리트의 저편에
コンクリートの向こう側へ
콘쿠리-토노 무코오가와에
콘크리트의 저편에
側へ沈む
가와에 시즈무
저편에 가라앉아
側へ沈む
가와에 시즈무
저편에 가라앉아
精神的にはさ
세에신테키니 하사
정신적으로는
安定してるはずなのにさ
안테에시테루 하즈나노니 사
안정됐을텐데 말이야 -
517 내일 다시 봐 - 소타 ◆CPWsGssOD. (WtWJihrPjU) 2021. 8. 31. 오후 1:19:52ごめんなさいと言われてもさ
고멘나사이토 이와레테모사
죄송하다는 말을 들어도
またあしたと言われてもさ
마타아시타토 이와레테모사
내일 다시 보자는 말을 들어도
ぼくらにはもう続きは無いし
보쿠라니와 모오 츠즈키와 나이시
우리들에겐 이제 뒷이야기는 없어
ぼくらにはもう希望は無いし
보쿠라니와 모오 키보오와 나이시
우리들에겐 이제 희망은 없어
ぼくらにはもう明日は無いし
보쿠라니와 모오 아시타와 나이시
우리들에겐 이제 내일은 없어
ぼくらにはもう何にも無いし
보쿠라니와 모오 난니모 나이시
우리들에겐 이제 아무것도 없어 -
529 환청 케이크 - 장숙희◆CPWsGssOD. (TBBPmioPLA) 2021. 9. 1. 오후 6:47:04룰루랄라 마음속의 주머니엔 싱큼생큼 사과향이 그윽하네.
훌쩍훌쩍 울고 있는 꼬마까지 힐끗힐끗 나를 바라보네.
꼭 안아 줄 테니까 약속 하나 하렴. 이젠 울지 않겠다고 Goodbye sadness
신비로운 주문을 알려줄게. 그건, 「환청 케이크」 -
576 ◆CPWsGssOD. (JfZTausMXQ) 2021. 9. 4. 오후 11:40:28【"보라색이다!" 그녀가 외쳤다. "남보라색이네. 성분이 뭐예요?】
【"여름 하늘, 자두, 무화과, 그리고 황제들의 포도주 섞인 피."-】 -
580 악귀와 설탕 - IDONO KAWAZU ◆CPWsGssOD. (XkWNsF5qg6) 2021. 9. 5. 오후 2:54:48だから
다카라
그러니
さっさとお菓子を頂戴な
삿사토 오카시오 쵸오다이나
빨랑빨랑 간식을 줘
僕の嘘も真実も塗り潰してやる
보쿠노 우소모 마코토모 누리츠부시테야루
내 거짓도 진실도, 빈틈없이 칠해주겠어
だったら居場所を頂戴な
닷타라 이바쇼오 쵸오다이나
그렇다면 있을 곳을 줘
僕の帰る場所などないから
보쿠노 카에루 바쇼나도 나이카라
내가 돌아갈 곳은 없으니까 -
628 공겁은 이렇게 말했다 - IDONO KAWAZU ◆CPWsGssOD. (noHuum3Bgc) 2021. 9. 9. 오후 6:20:47簡単なことで躓いて
칸탄나 코토데 츠마즈이테
간단한 일에 실패하고
足を引っ張るが無能だね
아시오 힛파루가 무노-다네
발목을 잡는 게 무능이구나
薇狂った傀儡に台詞は必要無いね
젠마이 쿠룻타 구구츠니 세리후와 히츠요-나이네
태엽이 망가진 꼭두각시에게 대사는 필요 없구나
緩慢歩みを寄せても
칸만 아유미오 요세테모
느릿느릿한 발걸음으로 다가가도
空しいだけなら
무나시-다케나라
헛될 뿐이라면
もう傘もいらないや
모- 카사모 이라나이야
이제 우산도 필요 없어 -
722 육마법 - 신세이 카맛테쨩 ◆CPWsGssOD. (iICkpEAUVE) 2021. 9. 15. 오후 10:34:02大人になりたくはない
오토나니 나리타쿠와 나이
어른이 되고싶지는 않아
ガキだねと言われたくもない
가키다네토 이와레타쿠모나이
애송이네 라는 소리를 듣고싶지도 않아
鉛筆捨てて 消しゴム捨てて
엔피츠 스테테 케시 고무 스테테
연필을 버리고 지우개를 버리고
魔法の使い手だって信じられれば
마호오노 츠카이테닷테 신지라레레바
마법사라고 믿어진다면
信じ込むなら 信じ込めるなら
신지코무나라 신지코메루나라
믿어나간다면 믿을 수 있다면 -
729 혼제 - 아부세 ◆CPWsGssOD. (3njuZxJM1o) 2021. 9. 16. 오후 11:05:19おめでとう おめでとう
오메데토우 오메데토우
축하해 축하해
おめでとう
오메데토우
축하해
許されると癒え
유루사레루토이에
용서한다면 나아져 -
757 봉선화 - 쿠로사와 마도카 ◆CPWsGssOD. (JYH34a5hGA) 2021. 9. 19. 오후 8:32:20うらやましいだなんて 思わない 思いたくない
우라야마시이다난테 오모와나이 오모이타쿠나이
부럽다는 생각 따윈 하지 않아 생각하고 싶지 않아
いっそ いっそ 友達なんかいらないから
잇소 잇소 토모다치난카 이라나이카라
차라리 차라리 친구같은건 필요없으니까
折れることないこころください ああ
오레루 코토나이코코로쿠다사이 아아
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세요. 아아 -
772 익명의 참치 씨 (SjrrIYUO7k) 2021. 9. 20. 오후 10:38:15고등학생은 19살이니까
-
773 ◆CPWsGssOD. (m9cFpyzpfA) 2021. 9. 21. 오전 12:03:18>>772 의외로 딱 19살은 본 적 없지만.
-
774 오니와 아가씨 - 이와시p ◆CPWsGssOD. (m9cFpyzpfA) 2021. 9. 21. 오전 1:03:47迷子の娘、
마이고노 무스메
미아가 된 아가씨
目見えず着いた。
메미에즈 츠이타
눈이 멀어 도착했다
それが鬼と 知ることもなく。
소레가 오니토 시루 코토모 나쿠
그것이 오니라고 알지도 못하고 -
780 ◆CPWsGssOD. (ROvki1Q20Y) 2021. 9. 21. 오후 1:44:586, 11... 시발놈이 불러주다가 말았어 개새끼가
-
784 익명의 참치 씨 (2kvL2MCciE) 2021. 9. 21. 오후 7:17:46>>780 이번주 결과 지켜본다
-
785 ◆CPWsGssOD. (cp3hAO.OE2) 2021. 9. 21. 오후 7:21:08>>784 성공하면 1/3은 내 덕이니까 한 턱 쏴.
-
786 익명의 참치 씨 (2kvL2MCciE) 2021. 9. 21. 오후 7:59:07>>785 츄파츕스
-
787 익명의 참치 씨 (2kvL2MCciE) 2021. 9. 21. 오후 7:59:40아 중도작성
>>786 츄파츕스 기프티콘 딜? -
788 ◆CPWsGssOD. (cp3hAO.OE2) 2021. 9. 21. 오후 8:16:25>>787 츄파츕스 존나 오랫만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 당첨자의 츄파츕스 역으로 신선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 -
789 익명의 참치 씨 (2kvL2MCciE) 2021. 9. 21. 오후 8:36:11>>788 당첨자의 기운이 서려있어 먹으면 운이 좋아짐
-
790 ◆CPWsGssOD. (yS7qDDQUEk) 2021. 9. 21. 오후 9:03:03>>789 어 씨 왜 끌리냐 그거.
-
792 태양님 - 아부세 ◆CPWsGssOD. (DV1866d1YQ) 2021. 9. 21. 오후 10:11:33眼と耳と鼻と唇と舌と髄の或る生
간토 지토 비토 신토 탄토 즈이노 아루 세-
눈과 귀와 코와 입술과 혀와 골수의 어느 삶
髄と舌と唇と鼻と耳と眼を喰った
즈이토 탄토 신토 비토 지토 간오 쿳타
골수와 혀와 입술과 코와 귀와 눈을 먹었네
正も善も法も権も全部漸る 山吹
세-모 젠모 호-모 켄모 젠부 우타테루 야마부키
옳음도 선함도 법도 권리도 전부 점차 황금으로
太陽よ
타이요-요
태양이시여
眷を縁を守り抜くのだ 螺旋に刻み込んでいらあ
켄오 엔오 마모리누쿠노다 라센니 키자미콘데 이라-
나선에 새기고 계시니 권속을 인연을 지키라
神には為らずや破落戸の金色
카미니와 나라즈야 나라즈노 콘지키
신이 되지 아니하는 불량한 황금
瓔珞の尾 染め上げた
요-라쿠노 오 소메아게타
영락의 꼬리를 물들인다 -
794 익명의 참치 씨 (fOQLY0uqQM) 2021. 9. 22. 오전 2:22:45클리셰보단 징크스
-
795 ◆CPWsGssOD. (KWHPFfC0R.) 2021. 9. 22. 오전 10:59:32>>794 하긴 사람한테 쓰려면 클리셰보단 징크스가 맞나.
-
799 ◆CPWsGssOD. (wgtnJoPdBY) 2021. 9. 22. 오후 5:53:47내가 불가능 하다고 결론내린것들이, 어쩌면 이상에만 존재하는 허황된것들이 아니라 사실은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걸지도 모른다는걸 느낄 때.
환상에 불과하다 여겼던것이 실재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피어오를 때 마다. -
800 익명의 참치 씨 (fOQLY0uqQM) 2021. 9. 22. 오후 6:16:32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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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CPWsGssOD. (5Kc/yu0BKY) 2021. 9. 22. 오후 8:30:56>>800 그냥 열등감 느꼈다는 이야기를 있어보이게 써둔거라 뭐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운데.
-
802 익명의 참치 씨 (fOQLY0uqQM) 2021. 9. 22. 오후 9:08:43>>801 몬데몬데 무슨 열등감인데
-
803 ◆CPWsGssOD. (KWHPFfC0R.) 2021. 9. 22. 오후 10:34:07>>802 역시 부끄러우니까 패스.
내가 존나 취해있을때를 노리시지!! -
804 익명의 참치 씨 (fOQLY0uqQM) 2021. 9. 22. 오후 11:09:21>>803 칫
내일을 노린다 -
805 ◆CPWsGssOD. (KWHPFfC0R.) 2021. 9. 22. 오후 11:21:39>>804 내일은 마시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이 자식ㅋㅋㅋㅋㅋㅋㅋ
-
806 벽락의 푸름을 알다 - IDONO KAWAZU ◆CPWsGssOD. (OOJUmeDEKE) 2021. 9. 23. 오후 4:10:34瘋癲などによもや陽などいらないからさ
후-텐나도니 요모야 히나도 이라나이카라사
미치광이 나부랭이한테 설마 해 따윈 필요 없을 테니
ただ許してほしかった
타다 유루시테 호시캇타
그저 용서해 주길 바랐어
間違って間違って
마치갓테 마치갓테
잘못해서 잘못해서
ぐるぐるぐるぐる何度目だろうか
구루구루구루구루 난도메다로-카
빙글빙글빙글빙글 몇 번째일까
何時だって何時だって
이츠닷테 이츠닷테
언제든지 언제든지
誰かの迎えを待っていたんだ
다레카노 무카에오 맛테이탄다
누군가 마중오길 기다리고 있었어
(許すわけないか・・・)
(유루스 와케 나이카…)
(용서할 리가 없나…) -
817 익명의 참치 씨 (nCkHTBMQjw) 2021. 9. 23. 오후 11:07:16이력서인가 오늘도 글렀구만
주말을 노린다 -
818 ◆CPWsGssOD. (OOJUmeDEKE) 2021. 9. 23. 오후 11:28:21>>817 너 임마 어제 그 녀석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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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익명의 참치 씨 (GChutS2jqk) 2021. 9. 24. 오후 4:33:25그래서 뭐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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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CPWsGssOD. (hHxUbk9TUc) 2021. 9. 24. 오후 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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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CPWsGssOD. (iaFo.eKM5g) 2021. 9. 24. 오후 10:29:56음~ 벌써 귀찮은걸. 일단 씻고 한 잔 마시고 나서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
840 익명의 참치 씨 (GChutS2jqk) 2021. 9. 24. 오후 10:47:22>>839 오늘은 뭔지 말해주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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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CPWsGssOD. (iaFo.eKM5g) 2021. 9. 24. 오후 11:41:28>>840 뭔데 임마는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기다리냨ㅋㅋㅋㅋㅋㅋㅋ
ㄱㄷ 아직 마시진 않음. -
842 익명의 참치 씨 (GChutS2jqk) 2021. 9. 24. 오후 11:43:11>>841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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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익명의 양머리 씨 (.TN4jYuT0Y) 2021. 9. 24. 오후 11:57:13
-
845 ◆CPWsGssOD. (iaFo.eKM5g) 2021. 9. 24. 오후 11:59:04>>844 뭐야 모니터 너머에 있는 사람의 표정을 맞추는 행위를 그만 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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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익명의 양머리 씨 (XUne8IiSLQ) 2021. 9. 25. 오전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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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01:38아직 취하려면 좀 걸리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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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02:31>>847 묘하게 꼴받는걸? iq추적 들어갈테니 조심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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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익명의 양머리 씨 (XUne8IiSLQ) 2021. 9. 25. 오전 12:03:42>>849 iq추적이 되면 eq추적도 되나요??? ㅋㅋ;;ㅎㅎ..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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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04:21>>848 어감이 미묘하잖아 임맠ㅋㅋㅋㅋ
근데 진짜 별거 아닌데. 스무살이 넘어서야 '화목한 가정이란게... 진짜 있다고...?' 이러고 있던것 뿐이라. -
852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04:48>>850 eq테스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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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08:59>>851 ㅇㅎ!
어디서 뭘 본겨 -
855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09:35>>853 놀랍게도 그냥 내 가족. 빠밤
-
856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09:55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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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21:08아 시발 일일히랑 일일이 맨날 헷갈림. 일일히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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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21:32아니네 시발 일일이네.
뭐 왜 뭐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지. -
861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21:55>>859 놉 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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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22:15>>860 고건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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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23:47>>862 그지 마 실수도 안 하면 그게 사람이냐 롸벗 새끼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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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익명의 양머리 씨 (XUne8IiSLQ) 2021. 9. 25. 오전 12:39:18위스키와 함께하는 기묘한 어장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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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40:25>>870 아 싫어. 중2하고 따끄스러운 제목으로 지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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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익명의 참치 씨 (eH6NiZ7.iM) 2021. 9. 25. 오전 12:40:46이번에도 칵테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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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2:42:59>>872 굳이 새로운걸 시도하기도 귀찮으니까. 나 칵테일 좋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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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바카디 ◆CPWsGssOD. (WDM/4mF88M) 2021. 9. 25. 오전 1:31:35기법: 셰이크
바카디 럼 - 50ml
레몬 주스 - 20ml
그레나딘 시럽 - 1tsp
올라간 체리 가니쉬만큼이나 붉고 달콤한 칵테일에 꼭 따라오는 일화인 1936년 4월의 재판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레시피에 굳이 '바카디' 럼이라고 쓰여있는 이유가 된 이 재판은 바카디의 기원에서부터 출발한다.
바카디社는 금주법 해지 이후 회사의 홍보를 위해 칵테일 하나를 개발해냈다. 이것이 바로 동명의 칵테일이자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바카디'. 그렇기 때문에 이 칵테일을 조주할 때는 반드시 바카디사의 제품을 사용했지만, 뉴욕의 한 바텐더가 타 사의 제품으로 만든 바카디 칵테일을 판매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그 결과 손님은 극 대노. 화를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고소를 하기에 이른다. 이 재판에 대해 뉴욕 최고 재판소는 바카디 럼을 사용한 것만이 바카디라는 판결을 내렸고, 덕분에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칵테일이 되었다.
기능 시험에서도 바카디 제품이 아닌 럼으로 바카디 칵테일을 만들면 감점처리 될 정도니 말 다한 셈이겠지.
그레나딘 시럽과 레몬 주스 덕에 붉은 과일을 먹는듯한 느낌을 주지만 도수는 무려 30도에서 40도가량. 술 못하는 사람은 입도 대지 말자.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면, 내가 다니는 바에서는 바카디 151을 사용한 40-50도짜리 바카디 칵테일을 판매했었다. 151의 단종으로 인해 현재는 평범한 바카디 칵테일 정도의 도수로 떡락 했지만.
용서하지 않겠다 바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