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뜨개질을 할 때는 방청소를 잘 해두면 좋다
실뭉치에서 나오는 먼지가 엄청나기 때문이지

예2) 기타를 칠 때 줄을 잡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줄이 높지는 않은지 확인해두면 좋다
줄이 많이 떠 있다면 줄을 잡는 데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지
(이거 악기점에서 손을 봐준다고는 하는데 낙원상가 정도 가야 봐주는듯 하다. 새들이 높을 수도 있고 넥이 휘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기타마다 상태가 다를 수도 있지만 나는 새들을 갈아내는 걸로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함.)

뭐?! 정말?! 할 법한 잡지식을 자랑해도 된다!
질답도 자유롭게 하자!

다육식물 중 잎이 통통한 녀석들은 목마르면 알아서 쭈그러든다.
인내를 가지고 신호를 줄 때까지 기다리고 물을 주자. 대부분은 물이 적어서가 아니라 많아서 죽는다.

살짝 다르지만
쇼핑을 하러 갈 때에는 배를 채우고 가는 편이 좋다
배고프면 눈앞의 굳이 필요없는 먹을거리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

숨쉴 때 폐를 이용하면 좋다.

>>3 뭐?! 진짜냐?!
그래서 우리집 다육이들이 다 죽었나
쭈글쭈글 해질 때까지 물 안 주면 되는거야?

>>7 통통한데 갑자기 쭈그러들다 죽었다면 아마도...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쭈그러들때 물이 화분 밑으로 새도록 듬뿍 주고 햇빛은 말할것도 없다
그래서 다육식물이 가장 위험한 계절은 한국에선 여름... 장마철에 특히 주의하자

>>8 엄마가 다육이 비온다고 밖에 내놨...

>>9 아... 아마 목말랐을거야...

>>10 다 통통했는데... 그래서 죽었나보다...

그림을 그리겠다면 야한 것을 그리면 효과가 좋다
진짜다!

>>12 받고
인물을 그릴 때 야짤로 연습해두면 좋다
자세나 근육이 긴장된 상태라 구조가 잘 보인다고 해야 하나? 무튼 그리는 게 쉽기도 하고 재밌으니까 효과도 좋다
재밌다고 이런 것만 그리면 당연히 연습으로는 의미가 없으니 주의하라구

우연히 들른 8년차 줄쟁이 참치인데
진심으로 기타를 시작해볼 맘이 있는 참치들을 위해 >>1에 이어서 말해본다

기타를 시작할때는 성능같은거 보지 말고 그냥 니 눈에 이쁜걸로 사라 이뻐야 자주치게 되고
나중에 포기하고 짱박아두더라도 가구 역할 할수있음 <<중요

치고 싶은 걸로 쳐라 통을 치고 싶으면 통을 시작하고 일렉을 하고 싶으면 일렉을 사셈
단 일렉이 처음에 조금 더 다루기 쉬운건 사실이다 줄 장력 때문에

그리고 낙원상가는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가지마라
악기 성지는 옛말이고 이제는 뭣도 모르는 기린이들 눈탱이 때려서 하나만 걸려라 에디션 장사하는 곳임 용팔이랑 궤를 같이한다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게 훨씬 안전하다 요즘 잘 되어있으니까 안심하셈 ㄹㅇ 적어도 낙원상가보다 안전함
그래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고싶다면 알아보기 별로 어렵지 않으니까 확실히 알아보고 가라 풍문만 듣고 가서 엉엉 울지말고
알바 소리 들을까봐 매장 추천은 못해주겠음;

줄 높이는 틀린 말은 아닌데 원래 처음 치면 손꾸락이 준내 아픈게 정상이다 전혀 이상한게 아님
이거는 그냥 기타를 처음 샀을때 바로 근처 기타 샵에 들고가서 세팅 맡기러 왔다고 하셈 그게 니 마음도 편하고 원래 이게 기본이다
다들 오해하기 쉬운것중 하나인데 기타는 샀다고 바로 꺼내서 칠수있는게 아니다 기타 또한 섬세한 악기라는걸 인지해라

기타를 샀다면 어떻게 배우느냐보다는 결국 의지가 중요하다
독학보다는 당연히 돈 써서 레슨받는게 좋지만 니 스스로 의지가 없으면 실력은 나아지지 않는다
겜에서 기간제/정액제 버프 질렀는데 접속 안 하면 그대로인거랑 똑같음

더 많은 기타키드들이 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에 떠들어봤다
궁금한거 있으면 가~끔 확인하고 가~끔 답변해줌
물론 안 해줄수도 있음

>>14 아 ㄹㅇ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새들 갈아서 해결한 문제란 더럽게 힘든 것을 힘든 것으로 바꾼 것이지
코드를 못 바꿀 정도로 줄이 높았다 나는...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거야...

무튼 낙원상가 ㄴㄴ라고 하니 다들 알아두자
기타참치 고맙다구!

>>15 옛날에는 정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럴수밖에 없지 ㅋㅋ
다들 유이기타 레스폴사고 갓노우즈 꿈꾸던 시절이었으니까
나도 마찬가지였다 ㅅㅂ 줄 개높은걸로 3년 가량을 그대로 쳤음

재무제표, 대차대조표, PER 이 세가지는 알고 주식을 하자.
이것도 모르면 당신은 눈을 감고 다트를 던지는 거나 마찬가지다.
사실 이것들만 알아도 부족하지만 최소한 회사에 빚이 얼만지는 알고 돈을 넣으란 말야ㅏㅏㅏㅏ

크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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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이건 되게 잘 쓰인다 싶은 것들로 모아봤음. 사실 웬만한 건 크롬 아니어도 된다.

닫은 탭 불러오기는 방문 기록을 사용한다. 때문에 컴퓨터를 껐다 켜도 사용 가능하지만, 인터넷 사용 기록을 삭제했거나 시크릿 탭을 이용한 경우에는 먹히지 않는다.

외국에서 한국 들어올 때에는 백신을 맞고 오는게 아니라 PCR 검사를 받아야한다.

무료 백신 맞았다고 괜찮겠지 하고 한국 갔다가 PCR검사 안받았다고 내돈 168만원내고 2주간 강제 호텔 생활함...

마카 도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모나미 마카는 의외로 가성비가 좋다.
건담 마카보다는 구하기도 쉽고 싸고, 문화마카 보다는 색도 여러개고 잉크질도 좋고.

아무튼 모나미 마카의 470 463 등의 일련번호에는 따로 의미가 있다.
첫번째 자리는 마카의 종류, 두번째 자리는 잉크의 종류, 세번째 자리는 닙의 종류.

다른 건 그렇다 쳐도 데코마카 중에 470은 패브릭 전용이다,,, 패키지 생긴게 똑같다고 플라스틱에도 사용 가능한 463과 헷갈리지 말 것… (눈물)

참고로 3으로 시작하면 페인트마카~

아크릴화를 시작할 때 평평한 플라스틱 팔레트를 여러장 구해두면 좋다

아크릴 특성상 굳기 전까지는 수성이지만 마르면 유성이 되어서 그 위에 물감을 개어도 섞이지 않지만
밑에 있는 색 때문에 새로 만든 색이 헷갈릴 수 있다
아크릴 물감은 마르고 나서 스티커처럼 찌이익 떼어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꽤 재미있음

인디자인을 다뤄야 할 때는 Ctrl + S 를 습관화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출판쪽으로 갈 애들은 없겠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인디자인이 조금 불안정함.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하고는 갈래를 달리함. 몇분 작업하다가 페이지 밑으로 내렸을 때 무한로딩 걸리다 팅기는 경우도 왕왕 있음

그러니 참치들은 인디자인을 다룰 때는 Ctrl + S를 손에 달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거임, 그런데 이거 다루는 사람 애초에 있기나 해...?

>>24 개초보긴 한데 있습니다 고마워요

>>25 출판으로 밥 벌어 먹고 살기 힘들지...? 힘내셈

갱신!

>>12-14 에 보강해서,
야짤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빨개벗겨두고 띡 서있기만 한 그림만 그리진 마라! 그것도 야짤이긴 하지만 그런 그림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에너지! 극적임! 그런게 갖춰질ㄸ 읍읍읍....

아무튼 온갖자세포즈 연습하게 되니까 효율 좋아.

이건 나 자신을 위한 메모에 가까움. 전공자처럼 깊게 파고드는건 내가 겁나 게을러서 못하기도 하고.

메카물 그리고 싶으면 실제 기계의 구조도 잘 관찰해보기.

PT는 트레이너 잘 만나야 함. 안 그러면 돈만 천만 원 날리고 몸이 오히려 망가졌는데 망가진 몸 책임 안 지려는 트레이너 고소각 재야 할 수도 있음. 인증감이라 자세히는 말 못 하는데 갑갑해서 적는다.

취미로 참치게시판을 시작할 때 어역위를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