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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하기 좋은 어장이구만

새로 세웠다면 '참치 게시판에서도 다이스로 놀아보자' 정도의 제목이겠지만…

슬슬 졸리는 시간이니 >>4가 문장 하나만 적어줬으면 좋겠군.

>>4에서 모든 게 시작될거야.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자려고 했는데 이 시간에 레스가 달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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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겁니다!
당신은 방금 실직하고 말았어요!
이제 직업도 없고, 월급도 없어요, 거기다 가족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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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물(?)로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다이스로 노는 건 선택지가 많을 수록 재밌는데, 선택지를 만들어내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충 이런 느낌으로 진행한다.

1. 시작(>>4)
2. 스토리 진행(>>5)
3. 다이스(↓)

1. 실직한 이유는? (질문)
2. 그래서? (진행)
3. 그래서 ~하기로 했다 (제안)

.dice 1 3. = 1

3번은 문장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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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아니 아니 아니, 미안합니다.
당신은 그저 이렇게 말했을 뿐이죠. "문제는 너라고, 멍청아!"
이건 전혀 빙고가 아니잖아요!

어쨌든 당신은 돈이 없어요. 세상에! 어떻게 하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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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그런 말을 했는데? (질문)
2. 그래서? (진행)
3. 그래서 ~하기로 했다 (제안)

.dice 1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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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생각하는 게 좋을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돈이 없으면 아이들을 병원에 데려갈 수도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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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게 재정이 안 좋은가? (질문)
2. 그래서? (진행)
3. 그래서 ~하기로 했다 (제안)

.dice 1 3. = 3

제안은 >>11로

팔아치울 만한 것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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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애완견을 팔기로 했습니다.
"오, 정말 미안해"
"너무 아쉬워요"
"난 새 차를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싶은데"

당신 아내는 별로 슬퍼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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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일까? (질문)
2. 그래서? (진행)
3. 그래서 ~하기로 했다. (제안)

.dice 1 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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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니, 개 값치곤 많이 받았잖아."
아내는 애완동물에 큰 애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보단 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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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일까? (질문)
2. 그래서? (진행)
3. 그래서 ~하기로 했다. (제안)

.dice 1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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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돈 밖에 모르는군."
"그래서?"
"얼마나 더 필요한데?"
"글쎄, 많을수록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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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일까? (질문)
2. 그래서? (진행)
3. 아무 문장 (제안)

.dice 1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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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필요한데?"
"그걸 몰라? 팔아치운 개한테 물어보든가"

당신은 한숨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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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선택지를 3개로 하니 참여할 확률이 3분의 1이라 안습이다.

그래서 한 문장 앵커물로 전환 >>16

300만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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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300만원이 없습니다.
그저 100만원만 있을 뿐이죠.
당신은 아내에게 참을성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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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생각해보니 >>15가 되면 더 이상 다이스로 노는게 아니구만…

이건 한 문장 받아서 이야기 만들기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