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581> 여름밤의 나팔꽃 한 송이 (4)
낭만적인 참치 씨
2020. 9. 5. 오후 8:41:56 - 2020. 9. 7. 오후 1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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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낭만적인 참치 씨 (tUbc/OUMWY) 2020. 9. 5. 오후 8:41:56아름다운 고전시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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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낭만적인 참치 씨 (tUbc/OUMWY) 2020. 9. 5. 오후 8:43:59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난가.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
2 익명의 참치 씨 (d1oxvUKZqk) 2020. 9. 5. 오후 10:16:52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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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익명의 참치 씨 (h.IJRVx9Z6) 2020. 9. 7. 오후 12:21:24截取冬之夜半强(절취동지야반강)
春風被裏屈幡藏(춘풍피리굴번장)
有燈無月郞來夕(유등무월랑래석)
曲曲舖舒寸寸長(곡곡포서촌촌장)
冬至ᄉᄃᆞᆯ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여
春風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봄바람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정 통한 님 오신 날 밤이거든 굽이굽이 펴리라
황진이의 '冬至ᄉᄃᆞᆯ 기나긴 밤을' 이라는 시입니다 옛 국어와 현대어 풀이도 넣었음 (한자는 나참치가 못읽어서..)
'동짓달 기나긴 밤을'로 알려져있음! 황진이의 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들 중 하나입니다 -
4 낭만적인 참치 씨 (h.IJRVx9Z6) 2020. 9. 7. 오후 12:23:30아이코 나메를 실수로 안적었네
>>1 의 시는 계랑의 <이화우 흩뿌릴 제>라는 시조입니다 깜빡하고 제목을 안적었네
>>2 맞아요 시가 참 아름답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