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그만 둔 일본어와 새로 베트남어를 공부하기 시작함

왠지 한자 쓰기 연습 중

행서체는 붓 필기체고 펜 필기체는 없나....

베트남어는 좀 새롭네.
이민이라도 가려고?

>>3 응... 겨울만 되면 무릎이 아파서

베트남어 언어교환 친구를 만들었다!

오늘 열공의 흔적..... 근데 일본어 공부가 아니라 한자필기연습이 되어버렸다.
일본 초급 상용한자 1000개가 일단 목표...
그리고 핸드폰 키보드가 엉망임. 한국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이모지......

쓰다보니까 입맛대로 바꿔쓰는 재미가 있었다

한자 이쁘게 잘 쓰는걸. 본토인들 글씨는 알아먹기 힘들어

>>8 응.... 일본어 공부가 아니라... 한자 폰트 공부했어....
일본이랑 한국이랑 획순 다른 것도 조금 있어서 그거 확인하고... 행서체랑 초서체 보고 이러저러 고치고......
근데 이러면 세로쓰기도 연습해야할 거 같고 그렇다 아이고 한글도 제대로 못 쓰는데

子랑 九는 거의 한 획으로 쓴다. 石는 2획으로 쓰고....
木나무 목 변은 2획으로 쓰고....
근데 이렇게 쓰니까 부분부분을 나눠쓰는게 아니라 글자 하나를 한 번에 휙! 하고 써내야해서 글자 하나하나 모양잡기가 너무 어려워 근데 재밌다
삼수변이랑 이수변도 1획.
초두부는 원래 2-3획을 이어서 썼고 日에서는 1-2획을 이어서 썼는데 草에서 3-4획까지 이어쓰려고 시도하니까..... 9획짜리를 5획만에 쓰게 된다.
糸야 원래 이어서 쓰긴 했는데 마지막 세 획을 小 모양이 아니라 연화발처럼 쓰니까 좀 못생겨져서 졸리다

난 한자 때문에 일본어는 못배울 것 같아...

>>11 1000개가 초등한자....

베트남어 제발 발음 ㅠㅠ 하노이가 표준발음인데 공부 앱같은데서 호치민 발음도 많고....

>>13
서로가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달라? 아니면 그건 아닌데 그냥 최대한 표준발음으로 배우려는 거야?

발음이크게 다르진 않은데 완전 다른 발음이 몇 개 있고 애매하게 다른 발음이 몇 개 있고 그래서 단어 외울 때 헷갈려.

豆 이거 깔끔하게 흘려쓰기 넘 어렵다...

초등 5학년 수준을 하고있다. 지나간 한자는 720자.
외운게 아니라 지나간 이유는 눈에 익히기만 하고 넘어갔기 때문. 6학년 한자까지 끝내면 한번 더 훑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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