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관련 주제글은 원래 참치게시판 특성상 없었으나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술 관련 이야기는 여기서 하자구

술하니깐 그거 떠오르네

'술은 부부가 된 후에'

이거 애니화 전부터 원작도 보고 해서
봐야지 봐야지 하고 지금까지 미루고 있었는데
해당 주제글보고 퍼뜩 떠올랐네 ㅋ

근데 술 관련이긴 하지만 이것도 세이브려나;;;

술은 막걸리가 제일 입맛에 맞아.
숙취도 소주나 맥주보다 덜한 편이고. 개인적이지만.

술은 몸에 잘 안 받는다. 한잔 마시면 얼굴이 벌게져서 헤롱헤롱해대는 쪽
하지만 술에 취하는 건 좋아해서 도수 약한 과일주 같은 걸 가끔 사다 마신다

내 근처는 대부분 술 자체보단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네

술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리뭊첼로라는 술이 있기에 마셔봤는데
너무 쎄고 떫고 써서 못 마시겠더라

혼자서 맥주를 홀짝홀짝 마신다.
술에 취하고 싶은 밤이다.

지금 술 사다 마시고 싶어도 수면유도제 먹은 상태라 안 된다.

취한다 ~~` 헤헤

치맥조아~~~

여행지 호스텔에서 와인을 한병 주길래 혼자서 맛있다 맛있다 하며 홀짝홀짝하다가
침대에 쓰러져 자다가 토했었지
화장실에 얼굴 박고 웩웩거리고 치우러 온 직원에게 미안하다고 하다가 쓰러져 자고
다시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은 개뿔 지금 생각해도 수치스럽다.
너참치는 술이 술술 넘어가도 의외로 독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구!

소주도 맥주도 안받아. 고량주나 와인은 받지만

>> 13 너참치 술쎄다 난 몸에서 안받아도 맥주마시는데.... 치킨엔 맥주라...

술마시고 싶은 하루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 뭐가 있을까?

>>16
음... 모히또?

토요일에는 편의점에서 맥주와 닭꼬치를.

편의점 맥주 중 좋아하는 건 삿포로.
솔직히 술 맛은 잘 모르지만, 다양하게 집어서 마셨을 때
가장 쉽게 넘어가고 나쁘지 않았었거든

>>19
나는 일본맥주 중에는 삿포로보다 아사히.
기린은 아예 마셔본적이 없다.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아서 매번 건너뛰었거든.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또 술 한 잔.
오코노미야키와 스모500.
다 마시고 나면 하이볼로 넘어갈거야

난 필스너우르켈을 제일 좋아해

>>22
나도 요즘엔 필스너우르켈 자주 마셔.
편의점 가면 호가든,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그외 그때그때 아무거나 하나 집어서 만원에 들고와.
보통 아무거나 하나는 버드와이저나 하이네켄.

지금은 돼지껍데기에 칭따오.
원래는 편의점 닭꼬치를 사려고 했는데 한곳은 다 나갔고 하나는 내가 가자마자 화장실에 가버리더라고.

오늘 술약속 없어졌어 으악

비 온다!
보드카와 돼지껍데게먹는중

위스키 마셔보고 싶은데 비싸고 전문점에 갔다간 문전박대당할거같다ㅠ 바는 별로..
근데 위스키 이름 참 멋진거같아.

964ml 밀러라이트 세 캔이 9900원!!!!
린트초코90퍼와 먹으니까 맛있다.

>>27 술 전문 판매점 가면 자세히 설명해줘. 처음이라고 하면 싼 거 위주로 추천도 해주고 시음도 해볼 수 있고.
왜냐면 처음엔 다들 싼 걸로 시작을 하지......
아니면 주류박람회 열릴 때 가보면 좋을 거 같아. 사전입장권 사면 싸고 들어가면 시음 잔뜩 해볼 수 있어. 1년에 한 번인데 나는 정작 안가서 잘 모르겠다....

오늘은 꽤 좋은날이라고 생각하는데 술을 너무 빨리 마신게 탈인가... 속 울렁거려...

평소에 혼술할 때는 순대국밥집에 자주 가는 편인데 이 동네는 특정 화요일마다 죄다 문을 닫아서 오늘은 옆에 있는 중국집으로 왔다.
처음 와보는데 일단 전반적으로 질이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이렇게 약간 허름한 가게가 잘 맞는단 말이지.

왜 사람이 없는지 알겠다.
기름산패한 맛이 나네.

다 먹으면 배탈나겠는데

혼술할만한 괜찮은 가게를 찾았나 싶었는데 영..

지금 와서 다른 곳에 가긴 힘들 것 같으니 그냥 마시겠지만 다신 안 올것 같아

오늘도 중국집에 왔다.
여긴 항상 사람 많은 곳.
전에 와봤으니까 맛도 확실.
맥주는 테라를주네

군만두가 없는게 유일한 단점인가...

찹쌀탕수육이 돈가스 처럼 나와 알아서 잘라먹는식

중국집은 진짜 호불호 갈린단 말이지
호불호랄까 성공과 실패의 영역 같은

>>38 그거 꿔바로우?

>>40
음... 약간 그 느낌도 난다...
이름은 찹쌀탕수육인데.
그래도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불만은 없음.
알고보나 군만두도 있었고

>>39
지금까지 동네 중국집 배달로만 먹다보니 중국집이 다 거기서거기지 싶었는데 폭이 꽤 넓더라.

>>42 메뉴도 그렇고 스타일도 제법 다르지
난 집 앞 중국집 우동이 참 맛있더라
약간 중화풍으로 튀긴 두부 넣고 해물 계란 잔뜩 들어간 버전

중화우동은 아직 안 먹어봤다.
울면은 먹어봤는데 울면이 면이 두꺼운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

난 울면을 안 먹어봤어
우동에서 면이 얇은 느낌이려나(?)

최근 편의점에 들어온 키프로스 맥주를 마셔봤는데 의외로 맛났었지. 포세이돈, 비너스. 맥주좋아하는 참치가 있다면 추천할게.

술 맛은 아직 모르겠지만 맥주는 좋다.
꿀꺽꿀꺽 잘 넘어가는게 금세 마셔버린다.

달달한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 크루저 블루베리맛 너무 맛있어! 사이다 타서 먹으면 더 맛있어!

마라탕 마시써어어어 하얼빈도 마시써어어어어어

나는 마라샹궈가 좋더라
술도 술이지만 밥도둑이야

사이다 맛있어. 칠성사이다같은거 말고 사과주. 애플폭스랑 썸머스비 둘 다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썸머스비가 더 산뜻하네. 애플폭스는 그 산뜻함은 없지만 그래도 맛나게 마셨다. 500ml짜리 한 캔 비우고 나니 알딸딸하다.. 원본 사이다는 본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

사이다 나도 좋아해.
근데 사이다는 뭔가 한번에 많이마시긴 부담스러워.
300미리 정도가 딱 괜찮은 것 같아

중국집.
요 근래에 갔던 중국집들이 죄다 별로였눈데 여긴 꽤 괜찮다.
혼술은 중국집이 제일 무난한듯

군만두..!추가!

술마시니까 갑자기 그림그리고 싶어지는데

사이다? 사이다라면 홈플러스나 이마트 수입주류 코너에서 사바나 사이다를 사서 마셔봐. 날 믿어.

오늘은 회사 근처에서 혼술.
1인 사시미 기다리는 중

요즘은 돈이 없어서 비싼 소주나 청주는 마실수가 없엉

사시미 나왔당

하지만 참지 못하고 한 병 시켰다만...
역시 희석식 따윈 마실게 못된다.

음주 참치들을 위해 갱신

간바레 오또상 후기) 막걸리의 깔끔한 맛만 남은 버전
탄산 없어서 좋긴 한데 소맥먹고 먹으니 마실 땐 약간 머리 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