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C 초반에 퇴치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까지 미국 풍토병중에 말라리아가 있었다. 1951년까지 미국 남부의 일부 지역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있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는 1981년에서야 비로소 말라리아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었다.

인간의 몸의 약 1kg은 세균으로 이루어져있다

스페인의 투우사 라고 하면 붉은 망토를 휘둘러 소를 도발하는 것이 떠오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가 붉은 색이기만 하면 아무데나 막 달려드는 줄 알지만
사실 소는 망토가 펄럭이기에 달려드는 것이지 색이 어떤지는 상관이 없다고.

생선을 손질할 때는 주로 배를 가른다지만 장어같이 잔뼈가 많은 생선은 등부터 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해

거미는 짝짓기 이후 암컷이 영양 보충을 위해 수컷을 잡아먹는다.
그런 거미들 중 한 종은 수컷이 잡아먹히는 걸 피하기 위해 미리 먹이를 잡아 짝짓기 전 암컷에게 주는 것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근데, 몇몇 수컷은 머리를 써서 빈 고치를 가져가 암컷이 고치 안에 뭐가 있나- 하고 보는 동안 짝짓기를 하고 도망간다고.

상어의 존슨은 2개. 뿌리가 하나인데 둘로 갈라진것도 아닌 레알로 별개로 하나씩 달려있어. 그런데 그 누구도 왜 두개가 달려있는가는 알지못해. 당연히 암컷은 하나뿐이야

흔히 인도의 길거리 공연으로 유명한 코브라쇼는 코브라가 피리 소리에 반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뱀에겐 청각이 없지.
코브라가 고개를 흔들며 반응하는 건, 피리 부는 사람이 무릎으로 일으키는 진동과 피리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것뿐이야.

존슨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하이에나는 암컷도 존슨이있어~

하이에나 암컷이 가진 존슨은 존슨처럼 보이지만 사실 음핵과 외음순이 발달한 것이야.
심지어 산관과 음핵이 하나로 붙어있기 때문에 출산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찢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레이피어를 쓰는 펜싱은 팔을 내밀어 찔렀다가 당기는 걸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팔은 뻗은 채로 가만히 두고 전신을 앞으로 내밀듯이 찌르는 검술이라고.

클레오파트라는 와인을 마실때 진주를 넣어먹었다잖아?
진주의 구성성분은 대개 탄산칼슘이고, 탄산칼슘은 산성 물질, 이 경우에는 와인에 닿으면 이산화탄소를 내뿜지.
클레오파트라는 남들이 와인을 마실 때 샴페인을 마시던 여성이었던 거야.

돌고래들은 복어의 독을 일종의 마약처럼 일부러 복어 가시에 찔리거나 한마리 복어를 무리에 돌려 찔린다거나 한다.

사실 경영학은 경제학보다는 되려 행정학이 거리가 더 가깝다.

사과껍질이 반들거리는게 왁스 성분 때문이라며 깨끗하게 씻어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사과 자체의 성분때문이고 왁스랑은 관련이 없어, 덤으로 밤에 먹는 사과도 충분히 몸에 좋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되었다.

빅뱅 당시 우주는 차갑고 무한히 밀도가 높은 플라스마 구름이었다. 그것은 충분히 뜨거웠기 때문에 빛의 입자들이 하나의 양성자 크기만큼 클 때만 생성될 수 있었다. 입자들 중 일부는 쿼크와 렙톤으로 나타났지만, 이것들은 이론적인 구성일 뿐 실제 입자들은 아니다.

이 빽빽한 구름 주변의 에너지 입자들은 극도로 작았고 우주 전체에 빠르게 퍼져나가서 모든 것이 한꺼번에 시작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우주가 원자를 형성하기 위해 충분히 냉각되기 전에 빛이 우주로 방출되었다. 우주가 팽창하면서, 이 원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별들, 행성들, 그리고 다른 기본적인 물체들을 형성하면서 충돌했다.

2050년까지, 약 10억 명의 중국인들이 중국 밖에서 살 것으로 예상된다.

당신은 허블 우주 망원경 사진으로 은하의 크기를 알 수 없습니다. 은하는 망원경에서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데, 왜냐하면 은하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멀리 있을수록 더 작게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관심이 있는 은하가 달의 반대편에 있었다면, 그것은 지구의 크기였을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한 티스푼의 페인트를 먹는다면, 여러분은 미국 축구장을 가득 칠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페인트를 먹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