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8983739>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80)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2015. 12. 2. 오전 12:28:59 - 2018. 12. 2. 오전 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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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037E+35) 2015. 12. 2. 오전 12: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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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037E+35) 2015. 12. 2. 오전 12:31:26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성시경의 '두사람'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
2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037E+35) 2015. 12. 2. 오전 12:38:08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앞길이 너무 막막해서 포기하고 싶을 땐 이 말을 떠올려봐요.
'힘들다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당신의 봄날은 싱그러울 것이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3 생쥐를 좋아하는 참치 (564E+44) 2015. 12. 2. 오전 7:09:27뭔가 잔잔한 새벽라디오같아요..
감동... 저도 응원할게요!!
모두 힘내세요!!!! -
4 익명의 참치 씨 (2112E+44) 2015. 12. 2. 오전 11:53:23(뒤늦은 박수)
오늘도 힘내자, 모두들. -
5 익명의 참치 씨 (0011E+42) 2015. 12. 2. 오후 7:59:31어울리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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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익명의 참치 씨 (2565E+37) 2015. 12. 2. 오후 11:01:10음악 주제글?
올릴거면 링크도 올려주심 안될까요? -
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3004E+32) 2015. 12. 3. 오전 1:14:24>>6 이 주제글은 오늘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은 참치들을 위한 주제글이야.
그날 그날 내가 참치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위로가 되는 노래를 추천해주려고.
그래도 링크다는게 힘든 일은 아니니까 유투브 링크 첨부할게 :)
>>1 https://www.youtube.com/watch?v=4Q5SHKO79uA -
8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3004E+32) 2015. 12. 3. 오전 1:23:3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윤종신의 '오르막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ZrRNtrs72JU
윤종신&김필 - 오르막길 -
9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3004E+32) 2015. 12. 3. 오전 1:37:03겨우 앞을 막고 있던 산을 넘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 알고 보니 더 큰 산이 앞을 가로 막고 있을 때.
오르고 올라도, 넘고 넘어도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많이 힘들겠죠, 많이 지치겠죠.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겠죠.
그래도 늦은 건 없어요. 천천히 가는 길은 있어도 늦은 도착은 없어요.
그저 남들보다 세상을 좀 더 알아가며 걸어갈 뿐이니까요.
각자 자신의 속도로 긴 삶의 길을 걸어 나가는 거예요.
당신은 당신만이 갈 수 있는 정상에 도달할 테니까 많이 힘들더라도, 지치더라도, 당장 포기하고 싶더라도 그만두진 말아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10 익명의 참치 씨 (6099E+34) 2015. 12. 3. 오후 8:38:30역시찍신ㅠㅠ 여신님 사랑해요ㅠㅠㅠㅠ
그보다 주제글 의도가 예뻐서 그런가 그냥 적는 글도 예뻐보인다 -
11 참치를 좋아하는 참치 (4578E+40) 2015. 12. 3. 오후 8:53:04>>9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ㅠㅠ
기말고사 앞두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
12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889E+35) 2015. 12. 4. 오전 2:32:28>>10,11 고마워 ㅎㅎ 이 글을 읽고 작은 미소라도 지어준다면 그걸로 충분해.
정말 힘들 때 이렇게나마 위안을 얻게 된다면 좋겠어. -
13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889E+35) 2015. 12. 4. 오전 2:38:3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신용재의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 오늘 하루도 참 고생했어요
많이 힘든 그대 힘이 든 그댈 안아주고 싶어요
지금쯤 그대는 좋은 꿈 꾸고 있겠죠
나는 잠도 없이 그대 생각만 하죠
그대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싶지만
항상 마음만은 그대 곁에 있어요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댈 위해 불러봐요
힘이 든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만든 이 노래 그댈 위해 불러봐요
힘이 든 그대를 생각하면서
내가 만든 내 노래 들어봐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http://youtu.be/JDMggM49WUs
신용재 - 사랑하는 그대여 -
14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889E+35) 2015. 12. 4. 오전 2:45:39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란걸 아시나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눈부시게 빛나고 미치도록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단순히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땀방울이, 그 노력이 정말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사람아, 오늘도 빛나줘서 고맙다.'
당신을 사랑해요. 늘 곁에서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15 생쥐는 사랑입니다♥ (7578E+42) 2015. 12. 5. 오전 1:24:58모두 좋은 꿈 꾸세요!!
이제 주말이에요!!!! -
16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746E+34) 2015. 12. 5. 오전 1:50:11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윤하의 '기도'
그대가 길을 잃었을 때 빛으로 비춰주리
바람에 마음 흔들릴 때 나 그대의 손 잡아주리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바램이 닿을 수 있게 닫혀진 문이 서서히 열려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길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달라고 기도합니다
거칠은 바다 고된 이 세상 항해를 떠난 그대를 위해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 않게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http://youtu.be/uBGKjMzibjQ
윤하 - 기도 -
1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746E+34) 2015. 12. 5. 오전 2:28:05오늘 하루도 정말 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죠? 고된 일들 때문에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겠죠.
하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앓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이런 저라도 괜찮다면, 가슴 속에 응어리진 고민을 제가 들어줄게요.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그 무거운 짐을 저에게 조금 내려놓아요.
제가 당신의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당신이 되길 빌어요.
언제나 이 자리에서 당신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18 익명의 참치 씨 (6586E+36) 2015. 12. 5. 오후 9:15:42윤하 요즘 잘되서 좋다
참치들도 윤하도 더욱 잘됐으면 -
19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6694E+43) 2015. 12. 6. 오전 3:04:36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http://youtu.be/WykChneiTt8
김필&곽진언 - 걱정말아요 그대 -
20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6694E+43) 2015. 12. 6. 오전 3:24:37오늘도 별일 많았죠? 수고했어요.
지내다보면 일이 꼭 원하는대로 풀리진 않아요.
그럴때마다 '이때는 이랬어야 됐는데..' 하고 후회하지는 않나요?
하지만 저는 당신이 과거 일들로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니까.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이 모여서 지금의 당신이 됐으니까.
그러니까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훌훌 털어버려요 :)
내일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21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246E+31) 2015. 12. 7. 오후 10:36:08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스위소로우의 'Sunshine'
흔한 여행 한번 가기 힘들어 뭐 좀 할까하면 잠은 쏟아지고
괜히 바빴던 하루 내게 남은 건 뭘까 허무하기만 해
알 수가 없는 친구들 얘기 언제부터 이만큼 멀어진 건지
그저 옛날 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 멋쩍은 웃음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가끔은 너무 힘들어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뭐 그렇지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말기
아무 대책 없는 막연함이라도 괜찮아, It's gonna be all right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지금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줄 한 사람쯤은 있겠지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슬픈 외톨인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때론 나만 혼자 뒤쳐진 것 같아
A ray of sunshine like a blessing in disguise
지금 주저앉고 싶은 그대
손잡을 곳 없어 지친 그대
지금 기대 울고 싶은 그대에게
http://youtu.be/O8Chuhnc6gc
스윗소로우 - Sunshine -
22 익명의 참치 씨 (8881E+40) 2015. 12. 7. 오후 10:38:27가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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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246E+31) 2015. 12. 7. 오후 11:13:52오늘도 하루가 무사히 지나갔어요. 당신을 위하여 박수 :)
이제 2015년도 거의 끝나가는데 올해를 보내면서 남들보다 뒤쳐진 것 같아서 괜히 축 쳐져있진 않나요?
하지만 이걸 잊지 말아요. 나의 기준은 나라는걸.
다른 사람이랑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봐요.
매일 작은 부분이라도 좋으니까 그렇게 조금씩 스스로를 변화시킨다면 내년 이맘때쯤은 달라진 나를 발견할거에요.
'비교하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바보같이 먼저 겁내지 말기'
당신을 늘 응원하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꿈 꾸길.. -
24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3431E+29) 2015. 12. 9. 오전 2:00:0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윤종신의 '지친 하루'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http://youtu.be/1N7n7wiBj5A
곽진언&김필 - 지친 하루 -
25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3431E+29) 2015. 12. 9. 오전 2:07:32괜찮아요.. 울지마요..
오늘도 당신은 정말 잘 해냈으니까 결과에 연연하지 마요.
남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만 보고 당신을 멋대로 판단할때, 내가 당신의 진짜 모습을 봐줄게요.
당신이 피땀 흘려가며 정말 열심히 해왔다는걸 다른 사람들이 모르더라도 내가 알아줄게요.
아쉽고 미련이 남을 수도 있어요. 허탈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여정을 부정하지는 말아요.
당신이 걸어온 길은 그 결과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값진 길이니까요.
슬퍼해도 괜찮아요. 절망하지는 말아요. 무너지지 말아요.
이 자리에서 당신을 계속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26 감사합니다♥ (7505E+37) 2015. 12. 9. 오후 10:05:46>>19 우어우엉 이거 노래 좋은데 노래 제목이 뭔지 모르고 있었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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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057E+32) 2015. 12. 11. 오전 12:51:1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누가 내 맘을 위로할까 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
모두가 나를 비웃는것 같아 기댈 곳 하나 없네
이젠 괜찮다 했었는데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온 이 절망에 나는 또 쓰려져 혼자 남아있네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 될거라고 넌 빛날거라고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모두 끝난 것 같은 날에 내 목소릴 기억해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 될거라고 넌 빛날거라고 넌 나에게 소중하다고
모두 끝난 것 같은 날에 내 목소릴 기억해
괜찮아 다 잘 될거야 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니가 잘 되길 바래)
(니 편이 되어 줄게)
http://youtu.be/Zt1KtUJjUrQ
커피소년 -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
28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1057E+32) 2015. 12. 11. 오전 1:07:54오늘 하루도 당신은 참 잘 이겨냈어요.
많이 아파하던 당신을 꼭 안아주고 싶네요.
멍들고 눈물로 가득 찬 당신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서 사실 지금은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 지나갈거에요.
정말 이 모든게 다 지나가요.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싶을 때 저를 기억해줘요.
제 마음이 당신에게 닿을 수 있길..
제가 당신의 편이 되어 늘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29 익명의 참치 씨 (8662E+41) 2015. 12. 11. 오전 1:49:19모두들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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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익명의 참치 씨 (2204E+42) 2015. 12. 12. 오전 12:15:19>>28 정말 사랑합니다!!!!ㅠㅠ
힘들 때마다 생쥐씨 이야기 읽으면 펑펑 울 것 같아요... -
31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6005E+34) 2015. 12. 12. 오전 1:24:02>>30 그렇게 펑펑 울고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싶어!
정말 힘들때 상담을 하도 싶어도 유동인구가 적으니까 마땅찮잖아.
그때 미리 차곡차곡 쌓아둔 이 글을 읽으면서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면 해서.
나중에 내가 힘들때를 대비해서라도 꾸준히 올려야지ㅎㅎ -
32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6005E+34) 2015. 12. 12. 오전 1:28:0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휘성의 '만져주기'
너의 울음을 그칠 내 목소릴 들어줘
좁은 가슴에 묻힌 그 고개를 들어줘
너를 가두던 감옥 같은 고독의 고통만큼
아픈 상처를 내가 어루만져 줄 테니
we got emergency 눈물을 너무나 흘려
쓰러진 그들이 원했던 건 관심의 수혈
아무리 소리 질러 구원을 외쳐 봐도
모두가 외면한 그들의 현실이란 화음의 불협
자신이 그린 꿈들에 깨물려 되 물려진
실패의 낙인을 태우려 셀 수 없는 밤 새워
노력과 노력에 지쳐갈 무렵 느꼈던 무력은
뚜렷이 절망을 그려 마음에 번져
We don`t know that 그 죽일 놈의 소외
그 병을 얻는 모든 이들은 슬픔만을 토해
희망의 생존기간은 곧 내일 또는 모레
삼일을 못 넘겨 불려질 통곡의 노래
그 삶은 온통 고독의 고통
보통의 대화를 대신한 허공과의 소통
끝없는 심장의 고동은 세상 밖 저 뒷편 쓸쓸한 소동
무관심 속에 그리워진 인간의 조롱
너의 울음을 그칠 내 목소릴 들어줘(목소릴 들어줘)
좁은 가슴에 묻힌 그 고개를 들어줘(고개를 들어줘)
너를 가두던 감옥 같은 고독의 고통만큼
아픈 상처를 내가 어루만져 줄 테니
사람은 사람 속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사랑할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가족 곁을 살아도
외로움을 제대로 떨쳐내지 못해
하물며 험한 이 세상 기댈 곳 없이 지내다
기대 받지 못할 미래와 지옥 같은 신세가
원망스러울 뿐인 그들의 심정은
척박한 인정을 증오 할 수 밖에
차가운 세상 뒤로 버려진 널 껴안아 일으킬 테니
언젠가 죽어져 갈 외로움 내 품에서 끝내
손과 손 잡아 친구를 하자
우린 하나다 다르지 않아
혼자서 태어나는 건 있을 수 없어
혼자서 살아가는 건 견딜 수 없어
모두 다 손과 손 잡아 친구를 하자
우린 하나다 다르지 않아
혼자서 태어나는 건 있을 수 없어
혼자서 살아가는 건 견딜 수 없어
흔한 사랑의 감정을 모르는 사람들
(이 노래를 들어줘)
희망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
(이 노래를 들어줘)
이제는 외롭고 슬플 때 내가(안아줄게)
이제는 화나고 지칠 때 내가(감싸줄게)
상처 받은 마음 전부 어루 만져줄게
너의 울음을 그칠 내 목소릴 들어줘
좁은 가슴에 묻힌 그 고개를 들어줘
너를 가두던 감옥 같은 고독의 고통만큼
아픈 상처를 내가 어루만져 줄 테니
http://youtu.be/SczqlY6PPE4
휘성 - 만져주기(feat.윤하) -
33 익명의 참치 씨 (2174E+43) 2015. 12. 12. 오전 1:40:10가사 멋있다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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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6005E+34) 2015. 12. 12. 오전 1:59:05많이 힘들었나요..?
힘내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저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줄테니까 울지마요.
혼자만 고민을 끌어안고 마음앓이하지 말아요.
외롭고 슬프고 화나고 지치면 제게 와요.
당신이 제게 털어놓는다면 제가 그 상처를 어뤄만져줄게요.
제가 응원하고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35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7407E+31) 2015. 12. 14. 오전 1:01:21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제이레빗의 '웃으며 넘길래'
거리에 많은 사람들 어딘가로 향하는
빠른 발걸음 그렇게 모두 살아가지
가슴 속 깊은 사연들 저마다 아픈 구석
하나쯤은 있네 그렇게 모두 살아가지
가끔은 뭐 하나 되는 일이 없고
한없이 작아지고 주저앉고 싶어도..
하지만 단 한가지 나에겐 꿈이 있다네
힘들다 뭐래도 난 그냥 웃으며 넘길래
세상을 모른다 해도 아직 많은 길이 남았대도
내 가슴이 뛰네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넘길래
스쳐간 많은 사람들
언제부턴지 기억나지를 않네
그런게 모두 추억이지
가끔은 뭐 하나 되는 일이 없고
한없이 작아지고 주저앉고 싶어도..
하지만 단 한가지 나에겐 꿈이 있다네
힘들다 뭐래도 난 그냥 웃으며 넘길래
세상을 모른다 해도 아직 많은 길이 남았대도
내 가슴이 뛰네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넘길래
http://youtu.be/pWF1dNBkldU
제이레빗 - 웃으며 넘길래 -
36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7407E+31) 2015. 12. 14. 오전 1:10:53오늘도 수고했어요 :)
또 한주가 지나갔고 새로운 주가 시작되겠네요.
일주일을 보내면서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꼬이기만 하는거 같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보인적이 있었나요?
괜찮아요. 당신만 그런게 아니니까 걱정말아요.
다들 그런 일이 있었고 그 일들은 결국 다 지나갔잖아요?
당신은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에요. 기죽지말아요.
제가 보는 당신은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어요.
비록 지금 너무 어둡고 막막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요.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 빛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잠시 힘들더라도 웃으며 넘겨요:)
오늘도 당신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3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7407E+31) 2015. 12. 14. 오전 1:10:55오늘도 수고했어요 :)
또 한주가 지나갔고 새로운 주가 시작되겠네요.
일주일을 보내면서 제대로 되는 일이 없고 꼬이기만 하는거 같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보인적이 있었나요?
괜찮아요. 당신만 그런게 아니니까 걱정말아요.
다들 그런 일이 있었고 그 일들은 결국 다 지나갔잖아요?
당신은 생각보다 더 좋은 사람이에요. 기죽지말아요.
제가 보는 당신은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어요.
비록 지금 너무 어둡고 막막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요.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 빛난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잠시 힘들더라도 웃으며 넘겨요:)
오늘도 당신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38 좋은 말이랍시고 적었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는 참치 (6996E+33) 2015. 12. 14. 오후 11:47:27이 주제글은 다른 주제글보다 배경은 어두운데 내용은 몇만배나 빛나는 것 같다! 별 상관은 없는듯한 이야기지만 예전에 재밌게 봤던 만화에서도 그렇게 말하더라고. 가까이 있는 1등성보다 멀리있는 7등성이 더 빛날수도 있는거라고. 단지 지금은 멀리 있어서 안보이는거래. 참어장도 1등성은 아니겠지만 멀더라도 더욱 빛나는 7등성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
39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213E+31) 2015. 12. 15. 오전 1:13:44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이적의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언젠가 먼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https://youtu.be/xWjCMHeLp4M
이적 - 달팽이 -
40 ♥♬ (0163E+39) 2015. 12. 15. 오전 1:17:55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진짜로 -
41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213E+31) 2015. 12. 15. 오전 1:23:58노곤한 몸을 이끌고 누운 당신. 오늘도 고생했어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그대.
그런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일은 생각보다 가까히 있을거에요.
사소한 것이라도 괜찮아요.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미소를 지어봐요.
매순간을 소중히 여긴다면 당신은 절대 지쳐 쓰러지지 않을거에요.
여기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42 새벽 고백 (0163E+39) 2015. 12. 15. 오전 2:34:55
-
43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213E+31) 2015. 12. 15. 오후 10:24:39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
울고있는 슬픈 네게 힘들었던 네게
가슴으로 불러주는 널위한 노래
혼자란 생각이 들때 갑자기 눈물이 날때
아무도 너의 곁에 없다고 느낄때
기억해 혼자가 아닌걸 세상이 늘 아프게해도
이젠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는마
말없이 널 안아줄게 너의 얘길 들어줄게
돌아봐 내가 있을게 니가 흘린눈물 모두 닦아줄게
너의 외로움도
잠이 오지않은 밤에 쓸쓸한 빈 방에
너의 얘길 들어줄 누군가 없을때
쏟아지는 빗물처럼 힘든일이 네게 올때
피할곳도 없이 흠뻑 너를 적실 때
기억해 혼자가 아닌걸 세상이 늘 아프게해도
이젠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는마
말없이 널 안아줄게 너의 얘길 들어줄게
돌아봐 내가 있을게 니가 흘린눈물 모두 닦아줄게
너의 외로움도
http://youtu.be/ogmWwZ-X614
윤미래 - 너의 얘길 들어줄게 -
44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9213E+31) 2015. 12. 15. 오후 10:31:02미안해요.. 울지마요..
당신이 그렇게나 얘기를 들어달라고 표현했는데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뒤늦게 당신에게 찾아와서 미안해요.
이제는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게요. 당신을 꼭 안아줄게요. 제가 당신의 눈물을 닦아줄게요.
언제라도 좋으니까 마음 속의 그 아픔을 털어놓고 싶다면 말해줘요.
제가 당신의 얘기를 들어줄게요.
변함없이 당신을 응원할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45 익명의 참치 씨 (4661E+36) 2015. 12. 16. 오전 12:39:04>>44 정말 요즘에는 누군가에게 폭 안기고 싶어요
뭔가 푹신푹신한 옷을 입은 사람한테..
겨울이니까 추워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세요!! -
46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4262E+36) 2015. 12. 20. 오후 11:41:43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김범수의 '지나간다'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열이 나는 내가 언젠간 나을거라 믿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그 믿음이 없인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꺼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거야
지나간다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
이 고통의 끝을..
https://youtu.be/2uY3J3P70VI
김범수 - 지나간다 -
4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4262E+36) 2015. 12. 20. 오후 11:48:59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그대. 수고했어요.
많이 힘들죠? 많이 지쳤겠죠? 많이 아팠겠죠..?
그래도 분명 이 또한 지나갈거에요.
나중에는 이 고통이 분명 사라진다는 것을 잊지말아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아요.
당신을 계속 응원하고 있었어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48 !!!!!!!! (3759E+42) 2015. 12. 21. 오전 3:00:44모두!!!!! 월요일이지만!!!!!!
힘내세요!!!!!!!!!!!!!
힘!!!!!!!! -
49 익명의 참치 씨 (3756E+30) 2015. 12. 23. 오후 10:38:04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
안아줘.. 안아줘요... -
50 익명의 참치 씨 (8345E+38) 2015. 12. 23. 오후 11:30:59>>49 (프리허그 (토닥토닥
-
51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879E+36) 2015. 12. 24. 오전 1:13:02>>49
오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정유연의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만 해요 할 만큼 다 했잖아요
괜찮아요 그만하면 편하게 내려놔요
사람들 속에서 어색한 내 모습이 멋쩍어져서
밤새 뒤척이며 지새요
혼자 너무 애쓰지 마요 억지로 하지 마요
외로워도 내색 안 하기 그러려니 하면서 살기
주눅 들지 않기 눈물이 흘러내려도 참기
이제 제일 먼저 상처 받는 거 그만 하기
혼자 너무 애쓰지 마요
억지로 하지 마요
짙은 어두움에 몸을 가리면
깊은 외로움도 친구가 되죠 별도 달도 함께
내일은 좀 나아질 거야 아마
거울 속에 기도 해봐요
밤 하늘의 상냥한 달빛
나의 비밀 얘길 나눠줄게요
아무도 모르는 밤 이슬이 눈가에 아려와요
꺼내기 어려운 말이 너무 오래 쌓여서
괜찮아요
고마워요
할 만큼 다 한 것 같아
https://youtu.be/9lMTkptfSbA
정유연 - 괜찮아요 -
52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879E+36) 2015. 12. 24. 오전 1:27:16>>49
많이 힘들었구나.. 그 많은 눈물을 혼자 속에 담아냈었구나.. 그렇게 아프게 지냈었구나..
괜찮아. 할 만큼 다 한거야..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돼. 더 이상 아파하지 않아도 돼.
이제 그만하면 그 작은 어깨 위에 짊어 지었던 그 짐을 내려놓아도 괜찮아.
억지로 잊으려고 할 필요도 없어.
그냥 그 기억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대로 살아가면 돼.
힘들겠지만 넌 해낼 수 있어.
이 모든 일들이 지나고 나면 너의 세상은 분명 달라질거야.
너의 마음과 생각은 더 성숙해지고 더 넓어질거야.
그리고 네가 빛날 순간이 분명 올거야.
내가 여기서 너를 위해 기도할게.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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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익명의 참치 씨 (3772E+43) 2015. 12. 24. 오후 5:02:11>>51 저노래만 몇십번을 계속 들었어.. 고마워 생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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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단비 (349E+37) 2016. 1. 2. 오전 2:13:08나도 위로해줘! 나도 위로해줘! 왜 나는 안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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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익명의 참치 씨 (6211E+31) 2016. 1. 27. 오후 10:20:59돌아와 생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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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익명의 참치 씨 (7956E+37) 2016. 1. 27. 오후 11:19:02그리운 마우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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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익명의 참치 씨 (5486E+34) 2016. 2. 5. 오후 11:16:08나의 상처를 치유하고 나서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진심이 닿을 수 있나봐.
모두 오늘도 수고했어. -
58 익명의 참치 씨 (1168E+45) 2016. 2. 6. 오후 9:18:12우와 라디오 같아... 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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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익명의 참치 씨 (6317E+46) 2016. 2. 15. 오후 9:06:27배경이 예뻐서 더욱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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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익명의 참치 씨 (4E+40) 2016. 2. 20. 오전 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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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익명의 참치 씨 (10921E+54) 2016. 2. 22. 오전 10:22:52여게 좋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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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익명의 참치 씨 (82605E+50) 2016. 2. 27. 오후 5:12: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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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익명의 참치 씨 (35415E+56) 2016. 3. 10. 오후 8:39:47힐링어장
-
66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04417E+59) 2016. 3. 25. 오전 3:55:25오늘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은 GOD의 '촛불하나'
세상엔 우리들 보다 가지지 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 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 때부터 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 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 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 것 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 대로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 앞에 고개 숙이지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우릴 봐라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너무 어두워 길이 보이지 않아
내게 있는건 성냥 하나와 촛불 하나
이 작은 촛불 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촛불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저 멀리 보이는 화려한 불빛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 몸짓
불빛향해서 저 빛을 향해서
날고싶어도 날 수 없는 나의 날개짓
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 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 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기억하니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 바로 나의 어릴 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제 너희들에게 말해 주고 싶어
너희도 할 수 있어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https://youtu.be/hJtTMk4diAA
칠전팔기 - 촛불 하나 (Feat. 심형탁) -
67 당신을 좋아하는 생쥐 씨 (04417E+59) 2016. 3. 25. 오전 3:58:12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
오늘부터 다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꾸길.. -
68 익명의 참치 씨 (65322E+59) 2016. 3. 28. 오전 12:10:30와... 위로된다...
고마워 생쥐 씨. 요새 뭔가 계속 지치고 힘없었는데 조금 힐링 받는 기분이다... -
69 익명의 생쥐 씨 (23882E+56) 2016. 5. 16. 오전 12:30:54오늘은 나에게 들려주는 곡은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http://youtu.be/yzHO-637mCo
우리동네 음악대장 - 민물장어의 꿈 -
70 익명의 생쥐 씨 (23882E+56) 2016. 5. 16. 오전 12:31:43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쉬지못하고 달려온지 얼마나 됐을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몸이 남아나질 않는 것 같다.
황금연휴라고 하던 5월 첫째주.
나는 금요일 저녁에서야 겨우 집에 갈 수 있었다.
지친 몸을 끌고 링거를 맞은 뒤 일요일 밤,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늘까지 일주일 동안 거의 밥을 먹지 못했다.
아침과 점심을 거르는 건 일상이 되었고 저녁이 되서야 겨우 제대로 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어제는 그마저도 못 먹고 시리얼로 배를 채웠다.
어지럽고 머리가 아팠지만 사람들 앞에선 웃으며 멀쩡한 척 했다.
오늘은 간만에 아침을 먹어볼까했지만 서너 숟갈 먹었을까, 더 이상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
그렇게 점심까지 건너뛰고 저녁이 되었다.
현기증이 나고 손이 떨려와서 억지로라도 밥을 먹기 위해 근처 가게에 들어갔다.
그전까지는 정말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오늘은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길바닥에서 쓰러지기는 싫어서 기계적으로 씹고 넘겼다.
비가 내렸다.
우산이 없어서 그냥 비를 맞으며 돌아갈까 싶었지만 방금 전까지 통화를 하며 나를 걱정하시던 엄마의 목소리가 귀에 맴돌았다.
그래서 우산을 사서 기숙사로 돌아갔다.
걷다보니 그냥 비를 맞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를 맞고 며칠을 앓아 눕는다면 지금 내가 지고 있는 짐을 잠시나마 내려 놓을 수 있지 않을까.
부질 없는 생각.
지금 이 짐들을 잠깐이라도 내려놓으면 그 후에 생길 일을 감당할 수 없어서 계속 가져가야 된다.
어지럽고 토기가 올라온다.
하지만 계속 해야겠지.
민물장어의 꿈을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
물론 원곡도 좋지만 음악대장이 편곡한 버전이 더 잔잔하고 슬퍼서 그것을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주제글에 썼던 글들을 읽어보았다.
그동안 난 기만을 하고 있었구나.
그동안 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한답시고 자기만족을 하고 있었구나.
그동안 허공에 대고 말을 하고 있었구나.
내가 뱉었던 말들을 정말 힘든 사람들이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전혀 와닿지 않고 이상적인 얘기만 늘어놓으며 오늘도 당신을 응원한다던 가식적인 모습을 보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내가 적었던 그 어떤 말도 나에게 닿지 않았다.
나 자신도 챙기지 못하면서 어떻게 감히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까.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 주제글은 더 이상 쓰지 않을거다.
글을 끄적일 자격도 없겠지.
최근 몇 달간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장에 자주 오지 못하겠지. -
71 익명의 참치 씨 (4799E+65) 2016. 5. 16. 오전 12:53:34생쥐씨가 이걸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자기만족이라 생각하고 적을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생쥐씨가 쓴 글을 보고 위로받은적이 있었어
어떻게 크게 힘들어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지쳐있을때 생쥐씨의 글을 읽고 노래를 들으며 기운이 났던적이 있으니까
그러니 자격이 없단말은 하지 말아줘 적어도 여기 한명정도는 생쥐씨가 기운나게 해준 사람이 있으니까
사람이 계속 기쁠수만은 없으니까 지금 생쥐씨도 잠시 우울해져서 그럴거라고 믿어
힘들고 바쁘면 어장에 자주 오지는 않아도 돼 하지만 나는 생쥐씨를 다음에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동안 고생했고 지금은 푹 쉬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만, 다음에 봐...... -
72 익명의 참치 씨 (80703E+57) 2016. 5. 16. 오전 1:47:43이곳은 힐링 어장인가요. 뭐라고 할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군요.
언젠가 다시 열린다면, 꼭 구경하러 오겠네요. -
73 익명의 참치 씨 (471106E+55) 2017. 8. 9. 오후 1:48:16좋은 주제글 보고 갑니다. 생쥐씨.
오래 전에 쓰신 글이지만 많은 도움이 됬네요. -
74 BTAYS (5685834E+5) 2018. 4. 4. 오전 8:06:16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오늘도 수고하셨나요? 하지만 수고했다고, 열심히 했다고 옳은 일을 한것일까요?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요? 잉여짓하고 있네요...
만약 지금 당신이 무리를 하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으로 인해 당신을 무리하게 만들었는지 다시 되돌아보세요.
지금 원하는것이 꼭 무리를 해야 얻을 수 있는게 아닐 수도 있잖아요.
어깨에 힘을 한번 빼고 살아가는건 어때요? 무엇을 하든 어떤 일이 일어나든 왠만하면 현재는 바뀌지 않아요.
그러니 낙천적으로, 긍정적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말도 있듯이 천천히 그리고 명확하게 삶의 경험을 쌓아간다면 나중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지도 몰라요.
그러나 명심하세요. 인간의 욕심은 크기에 현재에 만족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사람이 미래에도 더 큰 욕심 없이 행복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
75 익명의 참치 씨 (7812452E+5) 2018. 4. 4. 오후 4:32:04>>74
인간의 욕심은 큰데 현재에 만족할 수 있을까?
난 개인적으로 욕심없이 산다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해.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심이 열정과 갈망을 일으킨다고 생각해서.
물론 탐욕이 된다면 없으니만 못하지만 반대로 욕심이 없다면 그만큼 삶의 의욕도 없을거같아.
무엇보다도 현재에 만족할수 있는 것도 최소한의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이 되야 가능하지 않을까?
당장에 밥을 먹지못하고 내 주변이 평화롭지 못하다면 그것에 만족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든 현재는 바뀌지 않는다고? 부담없이 살라고?
그 말도 가진 자가 할 수 있는거야.
가진게 없으면 부담없이 살 수가 없어.
내가 이 현재를 바꾸려고 얼마나 바둥거리면서 사는데 그걸 부정해버리지마.
내 삶을 부정하지마. -
76 익명의 참치 씨 (7812452E+5) 2018. 4. 4. 오후 4:37:08>>75 에 이어서
>>74 가 좋은 뜻으로 말했다는건 알지만, 지금 내가 좀 흥분했다만 것도 알지만 그냥 뭔가 저 글이 내 마음 속의 빨간 버튼을 눌러버린거같아
내 말투가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미안해.. -
77 익명의 참치 씨 (9958319E+5) 2018. 4. 4. 오후 9:09:27상담치료에서 공통적으로 시작하는 일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래요
아마 그런 맥락에서 하신 말씀이 아닐까합니다
현재에 만족하란 말을 조금 비틀어보자면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의 현재를 살아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지않을까요..
만족할만큼 열심히 하루를 보냈다면 자기 전에 누워서 오늘 하루는 그래도 괜찮았다, 나 오늘 참 고생 많았다.고 생각해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스스로 고생했다 다독이면 미래를 위한 기합이 되기도 해요 진짜루 -
78 익명의 참치 씨 (9958319E+5) 2018. 4. 4. 오후 9:14:38그리고 >>75님 글에서 삶의 치열함이 너무나 날 것(?)처럼 생생이 담겨있어서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응원할게요/ -
79 익명의 참치 씨 (9321008E+5) 2018. 12. 2. 오전 1:37:52가장 밑바닥에도 빛은 들어오더라.
끊임없이 가라앉는 진창에도 발디딤대가 존재하고
끝없는 터널도 결국 끝이 있더라.
여전히 힘들지만, 아니 더 힘들어졌지만 나를 둘러싼 상황과 환경이 나의 가치를 폄하할 수 없다는걸 알았으니까.
올해는 결국 길에서 3번 쓰러졌지만, 우울과 무기력에 빠져서 6개월째 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다시 일어날 힘이 생겼어.
못해도 괜찮아. 느려도 괜찮아. 난 나의 길을 가면 돼.
힘들면 잠시 멈춰서면 돼.
고통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니까.
느리지만 천천히, 차근차근 내 삶을 다시 쌓아올리고 있어.
나도, 너도, 모두 오늘도 수고했어. -
80 익명의 참치 씨 (9321008E+5) 2018. 12. 2. 오전 1:38:51>>79 이제는 나를 좋아하는 생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