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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일단 만들었다

웹박수가 없는 상황에서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캡틴 오실 때까지만 쓰고 그 이후에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긴 하겠네요...
답레 드릴게요!

"흐읍."

숨이 막히고 몸이 굳는다. 얼음을 목에 가져다댄 듯 소름이 돋는다.
강산은 자신이 느끼는 것이 두려움이라는 것을 한 발짝 늦게 이해한다.
의념이 억제되어 있는데 별 수 있나.

강산은 "정신 차리라!"라는 토고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포에서 벗어나 다시 움직이려 시도한다.

//여기서도 다이스 판정이 필요할까요?

.dice 1 12. = 9

좀비들이 점점 더 몰려온다!! 토고는 어쩔 수 없다. 도망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저기로 가면 되겠군.
기념품 상점은 언제나 인기 없는 곳이지. 토고는 저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일단 저기로 가제이."
그리곤 달린다!!!! 달리는 길에 좀비 한마리에게 긁히긴 했지만 약간의 상처만 입었다. 이 정도는 괜찮아.

토고 1의 부상!

먼저 기념품 상점으로 들어온 토고는 문을 잠글 준비를 하고 강산에게 손짓한다.

"여기로!"

"네!"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토고를 따라 기념품 상점으로 이동한다.
이거야 원 도와주려다가 내가 짐짝이 되었구만, 같은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 일단 뛰자.

역시 기왕 도망가는 거 뭔가 던질만한 게 있다면...아니 딴데 한 눈 팔 때가 아니라니까!
사고 전환이 빠르다는 강산의 특징은 한 때 멀티 캐스팅이라는 특성으로 개화하기도 했었지만, 의념의 보조를 받지 못하는 이런 상황에서는 산만함이라는 독이 될 지도 모르겠다.

//약간 주어진 것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엇을 어디까지 시도할 수 있는지?가 감이 잘 안잡히네용...

지금 강산이는 물자를 2 얻은 상태야.
물자는 소모품 같은 거라 여기에 여러가지가 될 수 있어. 가령 통조림도 될 수 있고 망치나 널판지가 될 수 있지.
이걸 던진다던가 하는 것도 방법이고
여기가 항구, 도시 라는 걸 이용해서 차는 있겠지? 그럼 차를 발로 차서 도난 방지음을 울려 주의를 끌자! 같은 식으로 나한테 제시할 수도 있고!

꼭 던진다만이 방법은 아니야. 체술도 있고 악기를 휘둘러도 되고...

밤도 늦었으니까 기념품 가게에서 농성하는 걸로 일상 마무리 할까?

아하...물자가 이렇게 쓰이는 거였군요...
네 그렇게 합시당!

앗 이름칸 실수...

강산이 들어오는 걸 확인하고는 토고는 문을 닫고 재빨리 손을 뻗어 자물쇠를 잠근다.
그 두로 쿵쿵 거리는 소리가 연신 들려와 식겁하긴 했지만, 물자를 소모해서 널판지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일단 보강했다. 이제 한동안은 버틸 수 있을 거다.
쿵쿵 거리는 소리 가운데에서 쉬려고 하니까 조금 진정이 안 된다. 의념을 각성하기 이전보다 깡다구가 떨어진 건 기분 탓인가...

"일단 여기서 좀 쉬고... 점마들 좀 진정되면 다시 나가제이."

"그동안 여길 좀 살펴봐도 될기고... 상점은 좀 좁지만 2층이 가정집인 것 같다. 2층에... 뭐라도 있을지도...? 모르겠네."

토고는 2층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들리는 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2층에 무언가 있을 것 같았다.

/적당히 막레 줘~ 더 이어도 돼고

"후...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험하던 차에 숨어갈 곳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강산은 숨을 고른 뒤, 고개를 끄덕이며 토고의 제안에 따른다.

"바깥에서라면 한 주먹거리일 녀석들인데...의념이 없는 상태로 돌아온 것은 상당히 오랜만인지라,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적응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강산의 각성 시기는 열 살 즈음이니, 벌써 각성한 지 9년이나 지난 뒤일터다. 더군더나 최근 급격히 강해진 것 때문에 더욱 그러한 상태가 체감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일찍 각성한 편이라면 토고도 그럴 수 있을 것이고.
강산은...이 기념품 상점과 2층의 가정집에 호기심이 들긴 하지만, 그 전에 우선 놀란 마음을 다잡으려 시도하는 것이 먼저일터다. 또 좀비를 만났을 때 그 앞에서 굳어버리면 안 되니까.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강산이 편안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가부좌를 트늘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악기를 연주할 여건은 되지 않으니 아쉬운대로 명상이라도 하려나보다.

//그대로 막레로 받으시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용!
+이런다고 공포 카운터?가? 제거가 되나? 모르겠지만? 명상으로 멘탈잡기 시도해봅니다?

.dice 1 12. = 10

음.... 음.. 음!!!
원래는 하루가 지나야지 공포가 깎이는데... 흠, 이번만이다? 다이스도 잘 떴고 하니까.
원래는 좀비가 쿵쿵쿵 거리고 2층에 뭐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명상 하는 건 도움 안된다????

그럼 저걸 막레로 하자!! 고생했어~~

아하 원래 하루 지나면 저절로 떨어지는 거고...
앗...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제가 잇다가 묘사를 일부 잊어먹었어요...
고마워요😂

하루가 지나면서 물자를 써서 밥 먹고 휴식하는 걸로 공포를 없애는 거야.
저절로 떨어지진 않아!!!!

아니면 공포 낮추는 대신 그냥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골아떨어진 걸로 하시면...
강산이가 너무 민폐캐가 되려나요...마도캐 특성상 의념 다 봉인된 상황에서 별 도움이 안되는 건 어쩔수 없긴한데(...)

아무튼 고생하셧어요! 재밌었습니당!

>>18 아하아하 그런 룬인 거군요!
알아두겠습니다!

룰인거군요!
아이고 오늘따라 오타가 많이 나네요...

토고도 총 안 쓰고 발차기 쓰고 하니까 굳이 마도에 연연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 아니면 무기를 휘두른다는 방법도 있으니까! 봉술 정도라면 강산이도 할 줄 안다고 생각해!

(구경구경)

오...그랬죠. 극초기 설정 중에 봉 들고 다닌단 설정이...저도 위키보고 기억났네요.
그렇다면 다음번엔 되도록이면 무기를 구해보는 게 좋겠군요!

응! 우리가 있는 곳이 기념품상점이니까 야구방망이 비스므리 한 건 있을거야. 그런 걸 찾아보자구

오호 그게 그렇게 되네요!
좋습니다! 다음엔 그게 좋겠네요!

이걸로 무기술 A 달성이다.....

🫠

쇼코쨩 ㅊㅋㅊㅋ

린린 왜 녹아있어

린주 어서와요~

진단이냐.. 네카냐...

>>29 내 머리가 시스템 다운되었어

하이

>>27 위키에 반영하시고 캡틴에게 말씀하시면 된답니당!
다만 깨달음의 벽은 그대로 있대여...

린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30 네카에 한표...?해봅니다...?

저는 역시 죽어도깡을 마저 올리는 걸로.
피어로 굳어버리면 기술 많아봤자 도루묵이니까여!

...마찬가지로 이런 쪽 저항에 쓸 수 잇을법한 찬란한 반짝임은 이미 A랭이기도 하고요!

개달음의 벽 그것에게 나는 잡히다

그래도 이전에도 A랭 가신 분들은 있었으니까요.
토고주도 넘으실 수 있을거에요!

내일 출근해야 하니 슬슬 자러 가봅니다...!
모두들 굳밤 되세요!

https://postimg.cc/gallery/75tgdmm

https://www.neka.cc/composer/13673
https://www.neka.cc/composer/13696

간호사+머리푸른느낌인
둘다먼가머리푸른느낌인것.
(땋은머리가영파츠가없는거였지만일단은그런거인)

어장이 복사가 되어써

아임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