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66> 황량일취몽 8 (1001)
마파람 ◆GwEgx7OgQU
2024. 5. 28. 오후 9:54:30 - 2024. 5. 31. 오후 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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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파람 ◆GwEgx7OgQU (nkGaB0ynXU) 2024. 5. 28. 오후 9:54:30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러닝 중 웹박수 문의 시, 오너(—주) 기입 필수. 오너 이름 미기입 시 외부 문의로 알고 무응답으로 대처합니다. (외부인 개입 안 받습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영구 상해 및 사망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99%A9%EB%9F%89%EC%9D%BC%EC%B7%A8%EB%AA%BD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968/recent
*선관 및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75
*황량몽상점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5Y1oyNuo-nzGt33MNgcVT78eNyT-pTiBIkGwF_NAsA/edit
*황량일취몽 코인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aHPH2oXx_yBYyxXNqjVFMPFlz2hAMWK1MKNKsWM3fU4/edit
*웹박수 : https://gforms.app/p/aKb3u0l
*전판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04/recent -
1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11:20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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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11:25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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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11:37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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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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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쿠로사키주 (31yyXM1McY) 2024. 5. 29. 오후 5:12:13늦어버린 양주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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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12:20담금이!!
토야주 어서와요~ -
7 혜나주 (IVqRCIghCw) 2024. 5. 29. 오후 5:13:06흑역사는~끔찍하지만~도움이 된다네...~
모두들 어서와요~~! -
8 쿠로사키주 (31yyXM1McY) 2024. 5. 29. 오후 5:15:13나 가끔식 17-18년도에 참여했던 어장 구경하곤 하는데
그때는 글 잘 썼더라 ^____^ 퇴화했어~~~ -
9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15:31흑역사 시절이 글빨이 좋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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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15:56다들 공감하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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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16:06나 진짜 퇴화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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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쿠로사키주 (WMIR3rrsds) 2024. 5. 29. 오후 5:18:58근데 그럴 수 밖에 없겠더라~~~
예전엔 아무 책이나 잡히는 대로 다 읽어서 일주일에 50권은 읽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한 권 읽을까 말까야 바쁜데다 글 편식도 생겨서 ^____^ -
13 혜나주 (IVqRCIghCw) 2024. 5. 29. 오후 5:19:24한 호흡만에 초장문을 뽑아내던 시절~ 도 있었죠!
그 때가 그리워요~ -
14 토우야 - 이리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20:45“……제 성도 사라기니까요.”
한평생 보고 들어 온 것이 그런 것들 뿐이니 주워섬기는 말 역시 같아질 수밖에. 그렇지만 이만하면 무른 편이라 자평한다. 과약 아직 노련한 인간은 못 되는지라 끄트머리에 꿍얼꿍얼 소심하게 따라붙은 사족만 봐도 그렇다. 그러다 마침내 맞잡힌 손.
“네. 제 생각이 틀렸다고, 증명해주셨으면 해요.”
굳게 잡힌 손은 단 한 번 느릿하게 흔든다. 늘상 침울하게 다물렸던 입매가 조금은 오른 듯도 싶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이리 선배.”
몽매하게도, 안화란 것이 제게는 더없이 요원하리라고는 꿈에도 모른 채. -
15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21:04드디어 막레 나왔슴다~
이리주 수고하셨어요! -
16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22:15마침내 막레 나오다
수고 많았습니다 토우야주.
이러고 감옥갇힌 후기 받음 -
17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23:00모두 안녕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생에서 제일 과몰입 심하고 멘탈이 엉망진창이었을 때 썼던 감정묘사가 정말이지 예술적이어서 놀랐어요...🤔 그치만 멘탈 vs 필력이라면 역시 멘탈 픽할래......😇 -
18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24:03>>16 ㅎㅎ 오늘도 컨디션이 좀 별로라서 생각보다 오래걸렷슴다
후기요? ㅋㅋ 제가 자주 올리는 짤 있잖아요
내뜻대로안되는하루하루가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19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25:08@쿠로사키주 @혜나주 @너울주 @서로주 @이리주 @토우야주
저 아무튼, 관계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양이가 진경이 누나라고 한 건, 스님 밑에서 지내며 의남매 맺음 / 지가 누나라고 우김 / 애매하게 짝사람함
> 쿠로사키랑은, 양이가 쿠로사키 아빠의 여동생의 딸인데 모종의 이유로 가출했다가 스님 밑에 들어간 선관 어떤가요? ㄹㅇ찐사촌인 거임
괜찮으시면 이야기 짜보고!
> 혜나랑은... 일단 혜나가 키우는 꼬꼬가 양이 좋아한다고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괜찮으시면 이야기 나눠봐요~
> 너울이랑은 장례식에서 육개장 먹고 나온 직후로 언제 한번 일상 돌려보고 싶네요!
> 서로랑 혐관 맺기로 했었는데 ㅈㅅ... 서로랑도 다시 혐관 이야기나, 일상 해보고 싶음!
> 이리랑은 다짜고짜 싸워버렸는데... 몇번 더 싸우다 의자매 맺는 거 어떤가요? 때리다 정든다고. 그리고 양이 무기도 유 가 기성품인 것이라고 하면?
> 토우야랑은 조만간 꼭 만나봐야 한다!
+ 합의하에 서로 상해 입히는 건 관심 있으신 분 찔러주시기₍ᐢ.ˬ.ᐡ₎ .ᐟ -
20 쿠로사키주 (22oW4HCZD6) 2024. 5. 29. 오후 5:31:50>>19 진짜 완전ㄱㅊㄱㅊ 근데 내 시간이 안 괜찮아서 퇴근 후에 이쪽에서 다시 부르겠음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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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32:0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주 숙제 많아!!!!!
> 토우야랑은 조만간 꼭 만나봐야 한다!
헐 지금 만나 보실래요??🤔 -
2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33:52>>20 남은 업무 힘내시고 편하실 때 불러주세요~
>>21 지금요? 토우야주 시간 괜찮으시면 저는 너무 좋음! -
23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34:28>>22 저는 괜찮슴다😉
근데 살짝 느릴 수도 있어서 그거 괜찮으시다면🙄 -
24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36:09>>23 저도 느리니까 괜찮습니다~
그럼, 간단히 무태지옥 출소한 느낌으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
25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37:31아, 그리고 토우야주가 내키신다면 이번 일상에서 간단히 상해 주셔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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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혜나주 (m0hl7q8EfI) 2024. 5. 29. 오후 5:37:45>>19 꼬꼬라니 귀여워라~ 지금은 시간이 아슬하고~나중에 여유로울때 차차 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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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38:26>>19 의자매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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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38:27>>26 좋아요~ 언제든 여유 되실 때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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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39:55양이 무기도 유가 무기라 하는 거 일단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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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40:08>>27 이리도 진경이 신경 써줬던 것 같고... 둘이 티격태격하다 혐관 직전 꺾여서 우플로 틀어버리는 건?
근데 슈크림주가 진경이 시체 써도 되냐고 물어본 거 불안하다? -
31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40:52>>30 님
ㅋㅋ
예토전생 하는거아님 설마? -
3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41:25>>29 이리가 대장장이는 아니지만, 무기 관리 왜이렇게 안 했냐고 쿠사리주는 거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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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42:49>>31 선옥도 빠진 상태에 언데드처럼 부리는 거면 진경이 알던 친구들 멘탈 긁기 용으로 활용되고 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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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43:49>>24-25 알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상할 정도로 상해에 진심인 양주..........
전개에 따라 한 번 생각해 볼게요! -
35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44:38자캐 괴롭히는 거 좋아하는데 실제로 어장에서 겪는 건 처음이거든요 ㅎㅎㅎㅎㅎ
꿈을 이뤄버렸어☆ -
36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5:44:38아 맞다
진경이 ㅈ/ㅣ/ㄴ/ㄱ/ㅕ/ㅇ 돼서 머리랑 또... 어느 부위만 남았다고 했었죠🤔 -
37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47:07>>36 일단 령주랑 얘기한 거만 보자면, 효수 당하듯 머리가 덩그러니 걸려있었고... 나머지 조각들은 그냥 주변에 흩어져있었지 않을까요?
주변 사람도 있고 양이가 직접 수습하긴 무리여서, 일단 선옥만 챙겼는데. 직원? 선생이 수습한 시체가 어떻게 되는지는 캡 재량에 맡기는 것으로! -
38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53:06이런 이야기 담담하게 나누는 스스로가 조금 두려워지긴 하네요 ㅎㅎㅎㅎ
상세묘사 안 하고 돌려 말했으니 수위 문제는 없겠지! -
39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54:15효수도 ㅎㅎ 일부러 한 게 아니라 머리통 귀찮은 듯이 던졌는데 우연히 어디 걸린거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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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54:39진경아
진짜 ㅈㅣㄴㄱㅕㅇ이가 되었군아 -
41 이리주 (/gt/QiPUbc) 2024. 5. 29. 오후 5:57:03오늘 나는 법공부 하느라 일상 쉴 예정
쿠로사키와의 선관은 물론 예외다 -
4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58:28이리주 공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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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리주 (D0z7S6EsPA) 2024. 5. 29. 오후 5:58:54>>42 이보세요
이직하기 너무 힘드네요 -
44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5:59:59이번에는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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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GwEgx7OgQU (PMRPk/wp8c) 2024. 5. 29. 오후 7:01:32[웹박수 답변]
@너울주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46 토우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04:56숨통을 파고드는 지독한 한기. 삽시에 기도 끝까지 울컥 차오르는 피거품. 기이한 질식감. 기우는 시야. 형언할 수 없는 한증과 사무치는 추위, 암전.
꺼져가는 의식의 한편으로 빙옥처럼 차디찬 목소리가 박혔다.
이거 치워.
그리고─.
언제부터 되돌아와 있었는지, 어느 때부터 나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었는지도 모호하다. 제게는 단 한 번 눈을 내리감은 찰나인 것 같은데, 눈앞에 펼쳐진 참상은 그간의 공백이 지닌 무게를 여실히도 피력하고 있다.
사지 하나조차 건져낼 수 없을 지경으로 처참하게 도륙이 난 시체를 마주했을 적.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변론도, 도망도, 저항도, 어차피 전부 무의미한 발버둥일 테니. 다만 무의식적으로 손을 들어 제 얼굴을 쓸어내렸을 뿐이다.
손아귀에마저 질척한 육편이 엉겨붙어 있었다. 비릿한 피냄새에 도리어 기분만 더 끝도 모르고 가라앉았다. 덩그러니 머리만 남은 얼굴이 꽤 낯이 익었다는 사실도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참…….
지지리도 운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
땅 위에 발 딛고 있으나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 제 존재가 오롯함이 실감나지 않는다. 그냥 애초에 그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다. 어차피 언제고 또 물건처럼 끌려다닐 처지인 것을. 그리 새삼스럽지도 않다.
도무지 순탄하게 풀리지를 않는 인생사에 한탄하고 누구를 탓하는 마음도 심력이 바로서야 되든 말든 하는 일이다. 조금이라도 좋으니 지금은 그저 쉬고 싶을 뿐이다. 그 사이에 또 무슨 일이 났는지 건물은 박살이 나 갈 곳 없어진 학생들이 잔뜩에, 교사들은 시국이 흉흉하다며 모여 다니라 난리다. 어디를 가도 인간 머릿수 바글바글한 와중에 조용한 장소를 찾으라 하면 지친 머리로는 떠올릴 수 있는 방도가 없다. 그나마 간신히 생각해 낸 결과가 바로 이곳이다. 얼마 전 ‘사라기 토우야’가 죽였다던 학생의 시체가 널렸던 장소. 테러를 겪으며 참상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눈에도 역할 정도로 처참했던 현장이라, 이곳엔 장난으로라도 얼씬대는 인기척이 없었다.
시신은 수습되어 이미 장례를 치렀다 하고, 빈 자리엔 을씨년스러운 적막만 감돈다. 미처 지워지지 않은 혈흔만 덩그러니 남아 떠난 이의 자취가 되었다.
그 흔적을 망연히 내려다보기만 했다. 별다른 감상도 들지 않는다. 피곤하기만 해서…… 차라리 죽은 것처럼 잠잠하고 싶다. -
47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7:18:04토우야 이제
전교를 따시키는 자가 되는거임? (혼틈개소리 -
48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18:40>>47 네(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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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쿠로사키주 (37twnHAcR2) 2024. 5. 29. 오후 7:19:35전교 일짱에 전교를 따시키기 까지~~~
토우야 너무너무 무섭다 ^___^ -
50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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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21:0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일짱은 바라지 않았어....!!!!!
아빠 안녕하세요
저 아빠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
52 쿠로사키주 (37twnHAcR2) 2024. 5. 29. 오후 7:21:52>>51 아빠 돈버느라 바빴어 ^___^
우리 가족 오늘 저녁은 외식하자 -
53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22:03>>50 우웃 이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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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22:43>>52 헐 진짜??????? 아빠 나 레스토랑 밥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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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쿠로사키주 (37twnHAcR2) 2024. 5. 29. 오후 7:23:39>>54 우리 아들 빕스파니 아웃백파니 애슐리파니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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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7:24:49캡틴, 웹박 보냈어용!
아아... 너무 짜릿해. 토우야 장례식장에서 마주치는 건가요?
잠깐 밖이라 답레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
57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26:30>>55 흠............🤔 아웃백으로 할래용
>>56 앗아 장례식장은 아니고! 진경이가 죽었던 자리에서 멍때리는 중입니다! 범인이 사건현장에 서성거린다니 엄청 수상하잖냐wwwww -
58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26:40앗 그리고 다녀오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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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쿠로사키주 (37twnHAcR2) 2024. 5. 29. 오후 7:27:17>>57 아웃백 빵이 맛있지 ^___^ 아웃백은 안 가본지 10년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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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7:27:36>>57 출소 이후, 그 장소에 다시 들른 느낌일까요?
맛있다.... -
61 ◆GwEgx7OgQU (PMRPk/wp8c) 2024. 5. 29. 오후 7:28:15>>56 [웹박수 답변]
@양주
60만 까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6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7:31:44>>61 80이라는 숫자가 마음에 드니까 80 까도 되나용₍ᐢ.ˬ.ᐡ₎ .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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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32:22>>59 저도 사실 세 군데 다 안 가본지 10년은 된듯....🤔 최근에 올리앤에 간 적은 있는데 여기도 꽤 괜찮더라고요~
>>60 정답!😉
슈크림빵 어서와요~ -
64 쿠로사키주 (37twnHAcR2) 2024. 5. 29. 오후 7:35:23캡틴 하이하위~~~
>>63 올리앤은 처음 들어보는데 전국에 있는 곳은 아닌가보네 🤔 적금 만기때 기념으로 가봐야겠으 ^___^ -
65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7:39:37(자체 페널티로 피 깎는 중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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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7:50:57>>64 앗 레스토랑 추천을 해버렸나!!! 다녀오실 거라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ʃƪ)
저도 저녁 먹고 오겠슴다~ -
67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7:52:54토야주 맛저하세요~ 저두 저녁 간단히 먹고 씻고 와서 답레 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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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미류주 (DPOcu1cbm.) 2024. 5. 29. 오후 7:57:11갱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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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08:14어서오시오 미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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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미류주 (DPOcu1cbm.) 2024. 5. 29. 오후 8:09:04하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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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17:37이보세요
심심한데 저랑 일상 갈기시죠 -
72 미류주 (DPOcu1cbm.) 2024. 5. 29. 오후 8:20:06집에도 못갔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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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20:41>>72 어떻게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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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미류주 (DPOcu1cbm.) 2024. 5. 29. 오후 8:21:15그래도 좋은 소식과 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답니다. 캡틴오면 말해줄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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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22:15>>74 님 내일 사표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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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8:22:23좋은 소식 들려줘
저 개 쩌 는 모의전 생각났는데
양이 악취미 보고 싶으면 모의전 신청하셈
일단 머리 말리고 토우야 답레부터 쓰고 -
77 미류주 (DPOcu1cbm.) 2024. 5. 29. 오후 8:24:22후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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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8:40:31안녕하세영 신입 료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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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40:58>>78 이보세요
신고식 하세요 -
80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8:41:20어서오세요 료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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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8:42:24신고식?????불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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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8:42:49>>81 "아무에게나 모의전 신청하기"
ㄱㄱ -
83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8:45:42모의전이군...떨리는데
혹시 모의전 할 수 있는 참치 있어? -
84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8:47:57야호 저녁 먹고 왔슴다~~
헉
신입 오셨다구요??????
반가워요 료타주!!!!!!!!⸜(ˆᗜˆ˵ )⸝ 저주계열 동지네요!!! -
85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8:49:54>>84 토우야주도 저주계열이구나!동지네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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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8:52:34>>85 (하이파이브 하이파이브!!!!!)
아참 혹시 정주행은 하셨나요? 하셨다면 얼마나 하셨는지...🤔 요약이나 안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
87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8:55:29밥 먹어쪙
-
88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8:56:50>>86 지금 조금씩 하고는 있는데 아직 초반! 너무너무고마워 토우야주
>>87 미류주 어서와! -
89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8:58:32다시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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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9:00:38얘들아
우리 신입 챙기기 하자
지금까지 있던 스토리 요약 ㄱ -
91 이름 없음 (GHkXlxsBB.) 2024. 5. 29. 오후 9:00:52료타주 어서오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저 이제 토야 답레 쓰러 감...
료타주 선관 모의전 필요하시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캡틴 피 80 깎아도 되나요? 이거 올리고 답레 쓰러 갈 것 -
92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9:02:12미류주도 하이하이~~
>>90 앗 근데 료타주가 직접 정주행하고 싶다면 요약해주는 상황이 스포일러가 된다!!!! -
93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9:02:46양주도 하임다~ 천천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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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9:05:35어쩔 수 없다
내가 "스토리 항목" 을 만든다 -
95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9:10:41>>91 응 고마워!!
>>92 나는 상관없긴 해!!👍👍
>>94 이리주 괜찮겠어??????나야고맙긴한데 -
96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9:17:44헐 데박
이리주 실행력 왤케 빨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만들고 계시잖아!!!! -
97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9:21:10후아아암~ 먼가 노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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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9:24:19일단 캡틴 허락 떨어지기 전까지 60만 까고(위키에 업데이트) 토야주 답레 쓰는 중!
-
99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9:34:35얘들아
스토리 정리 잘 되었나 봐봐라 -
100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9:35:54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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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9:41:48이리주 애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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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료타주 (eOHp03fBqY) 2024. 5. 29. 오후 9:42:16>>99 이리주 수고했어!!
우선 나는 눈이 너무 뿌얘서 이만 자러 가 볼게. 스토리 내일 봐야겠다
모두들 잘자!!! -
103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9:46:04>>102 료타주 굿잠 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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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9:47:21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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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양 - 토우야 (GHkXlxsBB.) 2024. 5. 29. 오후 9:59:22>>46
지긋지긋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딸 년이라는 사실이. 기꺼이 수발 들어주던 친 어미도 돌보기를 지쳐 방치당한지 오래. 방구석에 널브러져 영한 시간만 허투루 보내던 나날이었다.
지긋지긋했다. 지독한 약 냄새가. 땀으로 범벅인 침대와 이불이.
어느 날엔가, 양은 방 밖으로 스스로 기어 나왔다. 하필이면 텅 빈 집에 아무도 없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을까, 양은 현관을 열고 밖으로 나섰다. 비틀비틀 초췌한 모습에 지나던 행인들의 시선이 쏠렸다. 눈들이 무서워 도망치듯 구석진 곳으로 걸음을 돌렸다.
어디로 향하는지 모를 걸음을 무작정 옮겨놓다, 흐리던 시야가 결국 암전했다.
눈을 뜨니 퀴퀴한 나무 냄새가 진동했다. 저를 온화하게 내려보는 어느 스님과, 제 또래의 남자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양은 그렇게 거두어졌다.
양은 순박한 진경을 남몰래 사모했다. 그러나 아무리 애를 써도 그가 자신을 돌아봐주는 일은 없었다.
착해 빠진 발발이 새끼.
작금의 상황. 굴러다니는 머리통을 바라보며 힘없이 주저앉아 날카로운 비명을 질러대었던 그 장소에, 검은 단발머리가 서있었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저 녀석이다고.
뒤로부터 다가간 양은 그의 어깨를 거칠게 잡아채려 했다.
"너구나, 진경이 죽인 새끼가." -
106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9:59:44료타주 잘자요~
-
107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0:13:56스토리 정리 완.
이제 뒹굴거려야지 -
108 토우야 - 양 (CHGvjZd8Wc) 2024. 5. 29. 오후 11:07:59고요는 음울하고 안식은 평온하나 동시에 불온하다. 못 다 핀 채 유명을 달리한 영선靈仙의 자리를 살인자가 빌린다는 것은 역시나 어불성설이었던 모양이다.
거센 손짓에 몸뚱이 맥없이 휘청이며 그대로 당겨졌다. 비틀거리며 몇 걸음 딛고 나서야 그가 간신히 균형을 잡고, 또 얼굴이 마주보였으리라. 본디부터 스산한 회명 닮은 낯짝의 눈밑이 유독 검다. 저를 노시하는 시선을 마주하고도 동공은 한 발 늦게 수축했다. 좀처럼 수면하지 못한 사람 특유의 굼뜬 반응인지, 인의 없는 살인마의 몰염치인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 표정도 없는 얼굴로 뇌까렸다.
“……뭐라고 대답해 드릴까요?”
여기도 좋은 선택은 아니었나 보다. 그래도 눈 뽑은 것까진 모르는 것 같아서 다행인가……. 당장 멱살 쥐어잡혀도 모자랄 판에 태연한 딴생각이 절로 든다. 그는 어깨를 붙잡은 손을 떼어 내리려 하며 덧붙였다. 낮게 중얼거리는 말은 아슬아슬하게 들릴 듯 말 듯 울렸을 테다.
“어떻게 대답하든 화내실 게 뻔해서.” -
109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11:11:45료타주 잘자요~~~
이리주는 수고 많으셨슴다
위키 요정 스담스담~~ -
110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11:25:06일상 마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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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11:35:25미류주 마시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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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40:24깜박 잠들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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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진호주 (dXBMbrDz8.) 2024. 5. 29. 오후 11:41:08어유 진경이도 죽고.. 료타주는 환영해요! 전 생존신고만 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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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43:53진호주 굿밤이에요~
토야주 언제 낸내하나요? -
115 토우야주 (CHGvjZd8Wc) 2024. 5. 29. 오후 11:47:16진호주 환영~ 그리고 잘자요~
>>114 음... 1시쯤? 양주도 졸리시면 얼른 주무세욥 -
116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48:14답레 하나는 쓰고 잘 거예요! 그리고 내일 일 좀 있어서 새벽반 있으면 같이 밤 보낼 예정~
-
117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1:48:25미류주 어서오 시고 진호주 굿 나 잇
-
118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1:48:46>>116 나
놀랍게도
오늘 새벽반이다. -
119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49:41>>118 저 답레 쓰고 올 테니까 모의전 해주실?
법 공부는 잘 했나욥 -
120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1:51:40>>119 이보세요
님 진짜 모의전 광공이에요 -
121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53:26>>120 재밌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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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11:54:12토우야주가 날 머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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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1:55:48>>122 님 퇴근은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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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미류주 (cH9sd5nmiM) 2024. 5. 29. 오후 11:56:51머 지금은 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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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양주 (GHkXlxsBB.) 2024. 5. 29. 오후 11:58:03이전의 마망 미류주와 너무 달라... (꼬옥 나데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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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리주 (oY.OwKwVM.) 2024. 5. 29. 오후 11:58:11마 침 내
미류주 퇴근하다.
님을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랑일상모의전아무거나하시죠 -
127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전 12:11:43그럴 기력이 남아있지 않아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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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양 - 토우야 (RUunL8wCLk) 2024. 5. 30. 오전 12:12:14>>108
그가 바라본 양의 얼굴은 거칠게 어깨를 잡아 돌리는 손길과 달리 청초하고 병약하게만 보였겠지. 양이 바라본 토우야의 얼굴도 그가 느낀 첫인상과 진배없었을 것이다.
양에게서는 달큰한 살구 향이 났다.
양은 그의 손길에 가느다란 손을 홱 빼어 등 뒤로 감췄다. 그리고 순간, 무딘 칼날이 그의 목에 드리워졌다.
"왜 죽였어."
나긋함을 유지하는 목소리가 퍽 눅눅했다. -
12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2:25:50미류주 퇴근 축하해요....🥺
앗아 이제 확인했다
얼른 이어오겠슴다 -
130 토우야 - 양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2:51:44무용한 대답에는 곧장 칼이 들이밀어진다. 때로는 말 열 마디보다도 직관적인 폭력이 보다 진리에 가까울 때도 있다는 격언에 그도 동의한다. 다만 지금만큼은 목 앞에 드리운 칼만큼 쓸모없는 설득이 따로 없어서.
“모르겠네요. 제가 아니라 살성이 한 일이라.”
내내 무감한 낯을 고수하던 그가 돌연 웃었다. 맥없고도 흐릿한 실소였다. 그저 나른하기만 하니 비웃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 웃음. 눈가에 희미한 곡선이 지다 이내 사그라졌다. 그는 제 목에 닿은 서늘한 서슬 앞에 도리어 살갗을 들이밀었다.
“그나저나…… 이 칼, 써 봤자 당신만 손해일 거예요.”
차갑다 한들 침성의 것보다 서늘하랴. 이미 한 번 잘려보기까지 했으니 두려울 것도 없다. 우연이었을까, 양이 겨눈 칼날 위로 잘린 머리카락의 절단면이 공교하게도 드리웠다. -
13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2:54:46하... 일상 너무 맛있다
-
13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2:50토우야주도 잘 시간 됐죠? 답레는 내일 가져올 테니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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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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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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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5:48토야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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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22:28새벽반 한다던 늑대주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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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전 6:41:10>>136 ㅈㅅ저 1시까지 못버티고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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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전 8:02:15>>91
확인이 늦었습니다 🥲
가능합니다 :) -
139 쿠로사키주 (lv123sCorQ) 2024. 5. 30. 오전 8:03:15슈크림주 하이하위~~~ ^____^
-
140 이리주 (3jouAsX6iI) 2024. 5. 30. 오전 8:05:24캡틴 쿠로사키주 하이하위~~~~~~
-
14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8:57:52아니
교육받으러 왔는데
하루에 한명꼴로 탈주자가 생겨남
이게....회사? -
14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8:57:57모닝~
>>138 감사합니다! -
14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8:59:54>>141 도망쳐 늑대걸
근데 저거 나메 어째서 이름없음이다 캡틴 확인이 늦을만했음 -
14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01:48>>143 아니 회사입사해야하는데 듣도보도못한 법공부 한다고 하니까
MZ애들 다 하루에 한명꼴로 도망가고있음
이러는 나도 MZ이긴 한데 -
14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06:36>>144 잘 안 알아보고 지원했나? 교육때 갑자기 그런 거면 도망칠만 함
저는 오늘 법원 가야댐 -
14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07:47>>145 님 왜 법원
-
14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12:21>>146 pansa 보러감
-
14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13:35>>147 pansa와의 pensa 잘 하고 오십시오
아 라임 찢었다 ㄹㅇㅋㅋ -
14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15:15찢겼다 ㅋㅋ
-
15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16:31그래서 팬싸 몇시임
-
15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19:24오전임
기분 나쁘니까 택시타야지 -
152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23:26오늘 시험 끝나면 일상 구해야지
얘들아
일상선관모의전하자
아무튼 저녁때 하자 -
15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30:11분노의 모의전 ㄱ
일단 팬싸 다녀와서 점심 조지고 토야 답레 써야지 -
15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33:21점심으로 두부 요리 추천드립니다
-
15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36:02두부김치?
-
15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36:42>>155 예아
-
15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9:47:01점심치곤 너무 안주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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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9:51:06>>157 이보세요
두부김치가 왜 안주에요 -
15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00:58채고 안주 맞음
-
16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01:43역시 닉값하시는 양주
우리어장 최고의 술꾼이 분명하다 ㄷㄷㄷㄷㄷㄷ -
16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08:39아직 간수치 정상임 ㅎ
-
162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09:57내 친구 위스키 글라스로 세 잔 마시고 간 작살났는데
양주는 닉값하지말고 좀 술 자제하쇼 -
16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0:24근데 늑대걸 pansa pensa 팬싸 라임은 ㄹㅇ 돌은것같음
즐거운 법원길이 되 -
16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11:08>>163 그래서 법원은 잘 도착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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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1:21>>162 그런거 한번에 들이부으면 사람 죽어요
저는 그냥 홀짝홀짝 마시는거라 -
16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1:37>>164 택시 an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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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12:43>>166 진지하게 멀미 안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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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3:20>>167 어째서 멀미? 기분이 별로 안좋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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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16:07소신고백함
나는 택시 타면 늘 멀미가 나더라...... -
17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6:49이 기사님 꽤 스피드러너다
속도감이 남다르심 -
17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17:26>>170 님 진짜 멀미안남??
-
17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7:55일본 택시가 부 우 우 웅 - 이라면
이분은 부아앙- 끼익! 부아앙- 끼익! 부아아아아앙!!!!! -
17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18:11멀미는 안남 근데 속 울렁거려
-
17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20:33>>172 이거 보고 끝내주는 개소리 생각났는데
캡틴 오자마자 등짝 때릴거 같아서 안함 -
17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0:21:41대체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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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22:19아니진짜레전드로개소리라안쓰는게나을것같습니다
-
177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전 10:28:00>>174 나도 그생각함
-
17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28:23>>177 왜 님도 같은 생각함???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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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29:07oO(궁금해하지 말아야지)
진짜 안 궁금해졌으니까요
응!!!!!! -
18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29:34>>179 플라나리아토끼 어서오고
-
181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36:00
-
182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37:02>>181 토끼씨 묻어있는 거 뭐에요
-
18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42:55>>182 플라나리아를 바다민달팽이로 모에화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43:29>>183 미치겠군
하지만 귀엽죠? -
18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47:17>>184 마자요 바다민달팽이 귀여워
살인사건까지 났지만 이리 여전히 토끼 캐해 유지하나요? 유지할 것 같아서 넘 재밌음wwwww -
18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48:53>>185 놀랍게도 믿기지 않지만
토끼캐해 유지합니다
충격실화임 -
18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53:35
-
18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0:56:12살인사건까지 일으키고 사람 눈도 뽑아갔지만
토우야는 평범한 토끼같은 남자아이군아.....(개소리중) -
18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0:58:29>>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밈을 받아들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역시... 살인사건은 본인이 한 일이 아니니까 토끼캐해 이해가 가요
근데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팔래빗인 -
19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1:05:24>>189 이보세요
아무튼 이리 눈에 토우야는 약하고 지켜줘야하는 토끼에요 -
19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1:13:58팬싸 무사히 마침
바다미인달팽이 무엇 -
192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전 11:20:23셤 땜에 2주 간 스진 쉬어가께용 (´°̥̥̥̥ω°̥̥̥̥`)
@너울주 @토푸주
미아내용 내 스케줄 날짜를 착각햇서용..... 두분 괜찮으시면 갠이벤은 스진때 같이 진행될 것 같아용 (´;ω;`) -
19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1:21:31캡틴 안녕하세요~ 시험 화이팅!
-
19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전 11:22:27@캡틴
위키 스토리진행 항목 만들었는데 보시오. -
19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1:26:23https://picrew.me/share?cd=dNvHKjRw8h #Picrew #どろりっち
저는 머리길이 복구 전까지 이 합법 헤어스타일 체인지 타임을 즐기기로 했으며
양주 팬싸 수고하셨슴다(*°▽°*)
>>192 캡틴 시험 힘내시는 거예욥........( •̛̣̣꒶̯•̛̣̣ ) -
19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1:29:56토야 너무 미인 아니냐고~ 괴롭히고싶네
무사히 집에 도착. 슬슬 토야 답레 쓰러 감 -
19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1:33:58코코코 코지마~
-
19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전 11:52:25코지마 안마 의자~
-
199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전 11:53:43캡틴 셤도 보는거시에요! 쩐다에요!
-
200 양 - 토우야 (sgrRfCZOwk) 2024. 5. 30. 오전 11:57:06>>130
양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살 성이라는 단어는 입에도 못 올리고, 눈앞에 섰는 가녀린 남자애조차 제힘으로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양은 직감했다. 이대로 덤볐다가는 눈알 한 짝 뽑히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겠다고.
그러나 비단 지난 일이 그의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가 몹시 원망스러웠다.
"걔는 분명 그렇게 말했겠지. 너 죽인다고. 내가 꼭 죽여버린다고."
"바로잡고 싶었을 거야. 너 구해주려고 했던 거라고."
"입은 험하면서 마음만 약해빠져가지고."
되려 목덜미를 들이미는 행동에 양의 손이 가늘게 떨렸다.
양은 칼을 거두는 동시에 토우야를 밀어 넘어뜨리려 했다.
<改 태클>
넘어가는 바닥은 무성한 잡초 밭. 양은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
20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2:19:27아
시험볼생각하니 속이 안좋 다 -
20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2:50:00오늘도 맛없점ㅠ
-
203 토푸주 (gHp6C6HCpc) 2024. 5. 30. 오후 1:05:03토푸푸푸푸 oO 미라클 모닝!!
>>192 확인햇서용 그럼 내일은 갠스 없는...건가용?? -
20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05:27>>203 이보세요
지금은 미라클 애프터눈 이에요 -
20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06:29귀여운 토푸주 미라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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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토푸주 (MgXZi4RIU6) 2024. 5. 30. 오후 1:08:05에... 거짇말... 일찍 자고 8시에 일어나서 늦잠잤으니까 미라클 모닝이에요
-
20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08:31양주...
양이 공격해도 되나요?😏
귀여운 토푸푸 어서와요~~ -
20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09:17>>206 자 복창하세요
"미라클 애프터눈" -
20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09:57>>207 대 환 영 입니다
마구 망가뜨려주세요? -
210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12:01미라클 오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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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12:48>>210 미라클 곤니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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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13:12미류클 오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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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26:41>>203 마자용...다음 스진 배경이 붉장덤일 예정이기에 그때 스진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여용 。゚( ゚இ‸இ゚)゚。 미안한거시에용....... (´°̥̥̥̥ω°̥̥̥̥`)
-
214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28:01
-
215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29:53>>214 이보세요
어서 시험 끝내고 와서 끝내주는 스진을 해서
여기다 더 채울 거리들을 만들어주세요 -
21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30:51캡틴이다 캡틴 (부비)
-
217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38:01
-
218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38:23
-
219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38:38>>217 나보다 쩌는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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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38:42에 금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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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39:06나도 안아줘요 캡틴
담금이 귀여워 -
222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39:30캡틴 저 좋은 소식과 더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근데 근데 무슨 시험보세요? 암살자 시험? (? -
223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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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40:24아그리고 개쩌는 전개 떠올랐으니까 가볍?게 모의전 하실 분 있으면 찔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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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41:04>>223 (행복해서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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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43:10>>224 무슨 개쩌는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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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43:16>>224 좋소식과 좋좋소식?!!! 그게 몬가용?? (⃔っ ॑ ॑c)⃕??
암살자시홈이라뇨 이거 혹시... 암살당하고싶단 암시...??? -
228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43:30개쩌는 전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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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44:03>>227 캡틴이 절 암살하려고 와주신다면 그건 쫌 기쁠지도.
좋은 소식은 다리랑 허리가 망가져서 병원신세를 져야한다는 거에요! -
23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44:18"밝혀지지 않은 악취미" 보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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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45:13>>229 아아아앆 미류주 괜찮은 거야? 크게 다친 거 아니었으면 좋겠고 푹 쉬고 재밌는 얘기 많이 하면서 힐링하자...
-
232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45:13>>229 님
이게 왜 좋은 소식임 -
233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47:55왜냐면 더 좋은 소식이, 그 덕분에 퇴사하게 되었다는거거든요.
이제 이벤트 할 수 있음 훗. -
23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48:47미류주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은 기쁘지만.
힝잉잉이야 -
235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48:53>>233 돌겠네
-
23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50:25이번에는 양이가 얼마나 다칠지 모르겠지만, 미류마망 포옹이 꼭 필요할 것 같아
토우야가 어떻게 때려줄지 너무 기대된당 -
237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50:34근데 사실 나쁜 소식도 있어요, 퇴직원은 냈는데 아직 몇일 더 출근해야해요... 죽겠네........
-
238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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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51:59>>237 다쳤는데 출근시킨다고??
뿌시고싶네.... -
24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52:58저도 소식 하나... 유월에 취직하게 된다면 앞으로는 지박령 못한다
헤헤// -
241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54:11아마 3개월~4개월 정도는 스레에 있을거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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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1:54:37모두 감금시켜서 어장에 가둬버리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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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55:27>>242 이보세요
나 꼭 여기 입사해야해요
지박령 탈출할거야 -
244 토우야 - 양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55:27“그 도움이라는 거, 제 의사는 물었던가요? 그리고 그냥. ………저는.”
담담한 태도로 대답을 잇던 그는 말문이 막혔다. 문득 이 모든 행위가 무의미하고 피로하게만 느껴졌다. 누군가와 대면하는 것도, 제 것이 아닌 잘못을 책임지는 것도, 말을 정연하게 정리하는 것마저 전부 귀찮고 힘들어져서. 제게 달려드는 상대를 보고서도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며칠 사이 더욱 여위게 된 몸은 허황할 정도로 쉽게 넘어갔다. 육신이란 껍데기 안에 남은 것이라고는 탈력만이 오롯한 가운데, 머리를 부딪치며 뇌중을 뒤흔드는 듯한 충격이 현실감을 어렴풋이 일깨웠다.
지독한 피로에 시달린 의식은 당장이라도 가무러질 것만 같다. 흐려지는 정신을 바로잡고 시선을 들어올렸다. 더없이 슬픈 얼굴이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그런데 그게 뭐 어쨌느냐 싶다.
내가 또 참아 줘야 하나? 힘들어 죽겠는데.
“괜히 자극해서 안 해도 되는 객기나 부리다 죽었잖아요, 그 사람…….”
극에 달한 탈력은 끝내 억눌렸던 분격에 맞닿는다. 체념과 무기력에 잠겼던 두 눈에 아연 형형한 살의가 깃들었다. 새카만 수륜이 가늘어진다. 주저呪詛함은 동시였다. 날카롭게 찢어진 두 눈동자로써 양의 뱃속 어딘가를 꿰뚫었다. 뱀 같은 저주의 갈래가 내장 곳곳을 파먹으며 광란하기 시작했다.
“당신도 죽고 싶으면 그러시든지. ……아니. 그럴 필요도 없어요. 그냥 좀 내버려 두라고요.”
통원과 치분, 광분하는 감정이 어지러이 뒤섞여 진창이다. 말마디 짓씹듯 뱉으며 거친 숨을 내쉰다. 그는 제 위에 버티고 있을 양의 멱살을 붙들고 거세게 밀어내려 했다. -
245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56:35어유 우리 토끼 화나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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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56:56W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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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쿠로사키주 (uQH9e7vJL.) 2024. 5. 30. 오후 1:58:34뭐? 캡틴이 밥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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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1:58:54>>247 님저랑일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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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59:10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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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쿠로사키주 (uQH9e7vJL.) 2024. 5. 30. 오후 1:59:19>>248 퇴사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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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1:59:26아빠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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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쿠로사키주 (uQH9e7vJL.) 2024. 5. 30. 오후 2:00:07아빠 30초 후면 일해야한다 ^___^
죽여줘… -
25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01:06(아빠 죽임)
이제 일하지마 -
254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01:37아 맞다
다이스를 굴릴 걸 그랬나요?🤔
우...우우... 미류주 퇴사는 다행이지만 되도록 후유증 적게 잘 나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ω°̥̥̥̥`)
그리고 캡틴 넘 귀여워요
이히히 -
25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03:28>>245 빡쳤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존댓말캐라는 점에서 호락호락한 성질머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욱하긴 했지만 아직도 적극적인 공격성보다는 방어적인 분노라서 그런 것도 있고🤔
>>252-253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꽃효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
25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03:39>>254 아뇨아뇨 묘사 너무 좋아서. 그대로 이어올게요!
-
257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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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05:48토우야랑 양이 둘이 끼고서 쓰담쓰담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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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05:58근데. 병약소녀 내장 파버리는 보팔래빗
저 조금 흥분했어요? -
26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06:34>>258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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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2:09:04저래보이지만 속은 여린 토끼입니다.
아무튼 토끼임 -
262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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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13:50양 옆에 딱 끼면, 둘이서 싸우려고 파닥파닥 거리는걸 흐뭇하게 보는거에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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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17:38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미류마망이랑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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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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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26:12업보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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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29:30>>265 에이 그건 아닙니다!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 괴롭히고 배길 수가 있어...(´▽`ʃƪ) -
26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41:09멍때리다가 갑자기 카피페 썰 하나 생각났어요
(※욕설 주의)
[오초사 토벌대 작전회의]
슈란: 다들 집중. 이 안건은 안시의 존망이 걸린 문제야.
령: 이미 좆망한지 오래인데 뭘
슈란: 개새끼는 닥쳐. -
269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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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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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46:01오 먼가 설득력이 있는 카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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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46:26>>269 2주간 일상도못해..진행도못해..모의전도못해..잡담만가능해..공부만해야대... 그런데 갑다기 내려온 빛...⚡✨토우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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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47:38>>272 시험이 되게 빡센가 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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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양 - 토우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47:55>>244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거 알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잘 알아. 그런데, 네 손으로 죽였잖아. 소중한 사람을 죽인 이를 눈앞에 두고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양은 분노했으나, 엎어진 남자애 위에 올라타 자비 없이 내리치려던 주먹으로 결국 제 뺨에 흘러내린 눈물이나 훔쳐낼 뿐이었다.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마라고..."
섬뜩하게 찢어지는 수륜이 제 어디를 응시하는지 깨달을 즈음에는, 꾹 그러쥐었던 칼마저 놓아버리고서 두 손으로 아랫배를 끌어안는 양이었다.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쓰림보다 곱절의 곱절은 불쾌하고 괴로웠다. 벌레? 아니. 그보다 더한 것이 여린 뱃속을 하염없이 헤집어놓았다.
양은, 멱을 붙들고 거세게 밀어내는 손길에 힘없이 고꾸라졌다.
원체 병약했던 소녀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었다.
그러나, 양은 감겨가는 눈꺼풀을 파르르 떨면서도 토우야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서로 자빠져 있는 채로 그를 끌어안아, 가느다란 목덜미에 입을 가까이했다. 물어뜯기라도 하려는 듯이. -
27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50:44>>270 >>272 좋아해주시니까 저도 엄청 기뻐요 히히( ˆ͈̑꒳ˆ͈̑ )
어... 토우야 카피페는... 언제 한 번 날 잡고 다른 캐릭터들 카피페를 만드는 날이 온다면 그때 선보이는 걸로😉 -
27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2:51:39>>275 지금 주세용 (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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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52:51>>273 마지막셤이라 잘봐야댜용 (இ﹏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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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54:41슈크림주 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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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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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2:56:25>>276 ㅎㅎ답레 쓰러 갈게용~
앗 저 잠시 자리 비웠다 돌아오겠슴다
크하하 답레 짜릿해 -
28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2:58:40토우야주 다녀오세요~
캡틴 토우야가 여자애 때려요!! -
282 슈랑휘사양주(중간중간사라져도양해부탁)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3:00:06따녀와욧!!!
>>281 벌써 대립각을 세우다니 우리어장참치들 장해욧 ^∇^ -
28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01:45(으쓱
-
28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20:00근데 부캡으로 악역 두고 학생 하나 데려간 거, 기획 너무 잘하신 것 같아요
호응해주고 어울려주는 우리 참치들 역할도 크구요 -
285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3:30:38
-
28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30:48시험 보고 왔다
필기 100점 글렀다
ㅋㅋ
아 일상선관모의전 구한다고 ~~~~~~~ -
287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HDlkYKFNXw) 2024. 5. 30. 오후 3:31:25세계관이랑 스진 설정 갖구 서사에 써먹구 관계에 써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런거볼때마다 전 행복해요.....(´°̥̥̥̥ω°̥̥̥̥`)♡
-
288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31:41>>285 귀여워~
>>286 통과하길 바란다
모의전 함 해주쇼 -
28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32:29>>287 저는캡틴이진경이시체어따쓸지너무기대하고있어요
-
29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33:32>>288 이보세요
지금부터 모의전?
진심입니까?? -
29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34:46>>290 님 가능하시면 짧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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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35:18>>291 이보세요
근데 저희 또 모의전 하려면 서사가 필요 해요
토우야 일상 끝나고 오세요 -
29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39:52>>292 그러네... 근데 토우야 이미 잡아먹었음 ㅎㅎㅈㅅ
아 이번엔 또 어떤 상해 당할까 너무 기대된다 -
294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42:27>>293 양아
랑 으로 개명해라 -
29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43:15저도 일상모의전선관혐관구함
병약미소녀 안데려가??
자체 페널티로 피감소 80 대담하지않냐고 -
29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44:03>>294 진랑으로 할까 고민하긴 했었는데
양이 어울려서 ㄱㅊ -
297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44:35>>296 진양 으로 할 생각 없었음?
-
298 쿠로사키주 (5/Zhk77Mtk) 2024. 5. 30. 오후 3:45:40이리주 ^____^
선레써줘 -
29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48:04>>297 삼국지 장수 이름 같아서 포기함
>>298 아빠 어서와 -
300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49:38>>298 이보세요
지금 강사님 앞에서 대놓고 딴짓하라고?? -
30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51:26아 뭐든 하고싶다!!!
-
302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3:52:28쿠로사키주가 월급루팡한다~
-
30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53:05미류주 안아줘 놀아줘
-
304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3:53:26>>303 (스담스담
-
305 쿠로사키주 (R.kFckXe7c) 2024. 5. 30. 오후 3:55:12하이하위~~~~~ ^____^
>>300 지금도 대놓고 딴짓하고 있는거 아니야?? -
306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56:42>>305 아니 지금 쉬는시간
-
30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56:48>>304 부빗부빗해도 되나요?
-
308 쿠로사키주 (R.kFckXe7c) 2024. 5. 30. 오후 3:57:07>>306 열심히 공부한 자여
쉬어라 ^_____^ -
30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3:58:03아빠 양이랑 선관 언제 해줄거야
-
310 쿠로사키주 (R.kFckXe7c) 2024. 5. 30. 오후 3:59:41>>309 아 맞다
지금 하자 ㄱㄱ -
311 이리주 (v8C2LQvwpY) 2024. 5. 30. 오후 3:59:59>>308 님은 양이랑 선관 다하고 오셈
-
31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4:00:21>>310 임시어장으로 따다와 대대띠야
-
313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4:00:48뇨롱..
-
31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4:03:28(미류주 꼬옥 안아주기
-
315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4:26:03>>192 확인했습니다! 시험기간 열심히 보내시고, 만족스런 결과 얻길 바라요 uvu 너무 무리 마시구 건강 챙겨가시며 공부하셔야대여~~
-
31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4:29:05너울주 어서와요! 너울이도 어서 만나봐야 하는데
-
31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4:29:28근데 말 진짜 이쁘게 하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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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Zl/2e1MY0U) 2024. 5. 30. 오후 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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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5:15:13자이제저는다시잉여가되엇습니다
-
320 혜나주 (XLMxmou1RU) 2024. 5. 30. 오후 5:19:16낡고 지쳐버려~혜나주 등장~
캡틴 시험 파이팅이에요~ 공부한 것 이상으로 결과 잘나오길 빌어요~ -
321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5:22:10혜나주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천사님이야~
이번에는 어떤 상해를 입게 될까 두근두근한 양주입니다^^!
다음 페널티는 어떻게 설정할지~ -
322 혜나주 (XLMxmou1RU) 2024. 5. 30. 오후 5:23:40>>321 칭찬은~부끄러워요~>ㅁ<
상해 말고~따땃한 이불에 둘둘 말려서~침대 위에 눕혀놓은 다음~티비 보면서 과자 입에 쏙 넣어주기~같은건 안되나요 ;ㅅ; -
32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5:30:00>>322 단호하게 안 됩니다! 얘는 고통받아도 돼
하지만 혜나는 행복했음 좋겠어~ -
32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5:34:08혜나주, 놀아주실래요?
-
325 혜나주 (XLMxmou1RU) 2024. 5. 30. 오후 5:47:52회사..(^ㅁㅠ..
-
32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5:52:25힝
-
327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6:18:16@쿠로사키주
퇴근하는대로 나 찌르쇼.
일상하자 -
32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6:46:06일상집착광공ㄷㄷ
-
329 령주 (k6pWMD6yWA) 2024. 5. 30. 오후 6:46:44쫀저~
-
330 이리주 (HVOGPxv22A) 2024. 5. 30. 오후 6:47:15>>328 이보세요
하루라도 일상선관모의전을 안하면
솔직히 입안에 가시가 돋지 않습니까??? -
331 이리주 (HVOGPxv22A) 2024. 5. 30. 오후 6:47:32>>329 정시출퇴근빔
-
332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6:49:40>>330 🤔
(맞는 말이군.... 전혀 반박할 수 없다)
령주 쫀저~
@양주
저거 안 피하면 목 많이 물어뜯기나요?? 좀비물처럼??? -
333 이리주 (nHx.MD2Chc) 2024. 5. 30. 오후 6:50:43솔직히
토우야 저 목물어뜯기 좀 피해줬으면 합니다
사유 : 토끼는 다치면 안됨 -
334 이리주 (nHx.MD2Chc) 2024. 5. 30. 오후 6:50:59쓰고보니 진짜 개소리네
-
33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6:51:11>>333 ㅋㅋ 어림도 없지
상남자특: "안 피함" -
336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6:52:05>>335 상여자특 : 보자마자 존윅됨
-
337 령주 (k6pWMD6yWA) 2024. 5. 30. 오후 6:52:38>>331 일단 저 좀 자고오겠음
>>332 님 요즘 넘 재밌게 놀고 계시네요 -
33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6:54:34>>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존윅 좀 어울리는듯?? 이리 풀세트 정장 입고 총 쏴주라 진짜 잘생겼을듯
>>337 님 덕분입니다😉😉
근데 드립이 아니라 진짜로 자러 가심?? 안녕히 주무세요 -
339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6:55:52개애앵신!
-
340 이리주 (nHx.MD2Chc) 2024. 5. 30. 오후 6:57:14>>339 료타주 어서오쇼
님 의 선관일상모의전 이 보고싶 습니다. -
341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6:58:29일상이라도 구해볼까?
-
342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6:58:58>>338 뭐지? 이리 풀정장이 보고싶다는 것인가?
이리 한복은 드릴수 있는데용
>>337 10시기상기원빔 -
343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6:59:39이리 한복 ㄱㅂㅈㄱ
-
344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7:00:25>>341 자 그이전에 질문
스토리 항목은 다 읽어봤습니까? -
345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01:02>>344 정주행도 하고 스토리 항목도 다 읽엇습니다bb 이리주 나이스
수고만으셧구요 완전 짱짱!! -
346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07:45료타주 어서와요~~ 료타 위키 항목도 생겼답니다!😎
>>342 당연하죠. 전부 다 내놔.(대충 저주인형으로 협박하기) -
347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7:08:18>>345 아주 좋다
시스템 관련해서 어떻게 돌릴 수 있을거 같습니까?
모의전 하자는 소리임 -
348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11:24>>346 우효!!!달려가야겠다
>>347 모모모모의전???두려운데 괜찮다면??
어떻게 돌릴 수 있는지는 아직 잘 감이 안 잡혀😢 -
349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7:12:54>>348 자 료타 18세
어떻게 둘이 동급생이니 대충 얼굴은 알겠군
전투 묘사하는 어장은 혹시 처음입니까?
만약에 처음이라면 맞아가면서 익히자 -
350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14:12>>349 처음입니다....좋다 그렇다면 지금? 어떤 식으로 시작하면 좋을까?
-
351 이리주 (TBgAlLJc62) 2024. 5. 30. 오후 7:14:38>>350 기다리셈
나 집 거의 다왔는데 가자마자 선레올려드림 -
352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15:39>>351 감 사 합 니 다!!!!!!!!!!!!
-
353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7:22:43[공지사항]
*승리팀에게 엄청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없는 2주 간 단체 팀 대결 모의전을 개최합니다.
2:2부터 3:3까지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인원을 모아 순서를 정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체력 ‘1000’으로 시작합니다.
이하 아이템을 두 개씩 지닐 수 있습니다.
(1) 묵직한 한방 (공격 다이스 결괏값 +100) 2개
(2) 기민한 몸놀림 (확정 회피) 3개
(3) 원기 회복 물약 (체력 완전 회복) 1개
(4) 강화된 천화무적 물약 (체력치 400 증가)1개
(5) 탈주자 (확정 도주) 2개
(6) 합류 (동료 옆으로 텔레포트) 2개
(7) 한계돌파 (스킬 페널티 4회 삭제) 1개
(8) 폭주 (전율 최솟값 85로 시작 / 첫턴 전율 터질 시 남은 턴 전율 다이스는 120에서 240(200이상 시 전율 효과)) 2턴 지속
(9) 장막 (3턴 간 상대 스킬 잠금) 2개
(10) 흉수 사냥꾼 (흉수 한 마리 삭제) 1개
(11) 크리티컬 히트 (dice 1 150에서 120이상 나올 시 3배 - 효과 3턴 지속 / 120 미만은 데미지 그대로) 1개
(12) 기습 (기척 dice 1-10에서 6 이상 뜰 시 은신 판정 / 은신 판정에서 적 공격 시 두배 데미지 / 두 턴 안에 공격 안할 시 은신 해제 / 사안에 감지됨 / 적 회피 다이스 굴리기 불가) 2개
(13) 끈끈이 거미줄 (3턴 간 회피 불가) 3개
(14) 받아치기 물약 (dice 1-10에서 6 이상 성공 / 성공 시 상대 데미지 무시 / 상대 공격 다이스 결괏값 x2의 값으로 상대 공격 가능) 1개
(15) 튼튼이 물약 (5턴 동안 모든 데미지 반감) 1개
(16) 이전 (전투불능이 되는 대신 자신의 남은 체력을 팀에게 전이 / 최대 체력 제한 X) 1개
(17) 죽음의 일격 (전투불능이 되는 현재 남아있는 체력 x 2 데미지를 대상에게 줌) 1개
(18) 자살특공대 (매턴 체력 200 소모 / 모든 공격 다이스 결괏값 +100) 1개
(19) 독사의 한 방울 (총 10턴(-500) 지속 / 한턴 당 체력 -50) 1개
(20) 해독제 (모든 상태 이상 제거 / 스킬 포함) 1개
(21) 덫 (3턴 간 상대 행동 불능 / 미리 깔아둬야 함) 1개
(22) 신뢰 (1턴 자신이 깎은 공격 다이스만큼 팀원 공격 다이스에 더함) 1개
(23) 혼란 (2턴 간 상대가 같은 팀 공격) 1개
(24) 맹약 (1500의 체력을 공유하는 대신 상대가 있는 곳으로 언제든 이동 가능 / 맹약 공유자들끼리 상대 스킬 사용 가능) 1개
(25) 학살자 (적 혹은 아군을 전투불능으로 만들 때마다 공격 다이스 최대최솟값 50 증가 / 오너와 캐릭터 전부 합의 불가) 게임 중 영구 지속
(26) 바꿔치기 (적과 아군 포함 대상과 스킬 하나 교환) 게임 중 영구 지속 -
35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24:05>>332 애 아프게 해놓고... 힘 없으니까 시늉만 하고 이빨은 댔는데 살짝 핥기만 하는 것으로 어떤가요?
다들 어서 오세요~ -
355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24:33헐 꿀잼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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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7:25:00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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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25:32팝콘 챙겨야겠다
-
358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26:09@토우야주
저희 같팀해서 ㄱ하실? -
35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26:26헉 깃뺏의 트라우마가.....(?)
>>354 헉
저 일단 세게 물었다는 내용으로 가정하고 쓰는 중인데 세게 물었다고 쳐 주면 안 될까요(?)
미류주 양주 캡틴 어서와요~~ -
36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28:02>>359 헉
그러고 있다면... 아플 정도로 물긴 햇지만 상처는 없었다고 해주실래요?
잇자국만 남게 -
36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29:35이거이거 병약탱커 양이가 활약할 차례다
같이 팀 하실 분 ?? -
36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29:46>>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싸!!!!!!!!!!!!!!!!!!!!!! 오너적으로는 완전 좋아요
근데 캐는 깃뺏 트라우마+학교를 왕따시키는 중이라서 이게... 참가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참가시키려면 일단 멘탈부터 좀 수습돼야 할 것 같아서... 이래도 괜찮으십니까🙄 -
364 [모의전] 유이리 - 료타 (1턴) (rsu8/zR.0g) 2024. 5. 30. 오후 7:29:55>>0
애도기간은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의 죽음으로 학교는 뒤숭숭했고, 유이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이 감정을 해소할 수 없을 정도로. 그래, 힘을 쓰자. 힘이라도 써서 풀어버리자. 유이리는 그렇게 생각하며 모의전장에서 손을 깍지껴서 풀으려 하였다.
"료타 였지, 이름이. 아오츠키 료타. "
그리고 이어지는 손까딱임.
"긴 말 안한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와. "
나 역시 전력으로 갈테니.
> '감전' 사용
.dice 60 100. = 82 + .dice 60 100. = 70
성공시 .dice 1 5. = 2 턴 행동불능
.dice 1 5. = 1 턴 사용불가 -
365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7:30:10>>353
*팀 모의전 한정, 리 슈란이 사라기 토우야에게 침범을 걸었습니다.
*사라기 토우야는 패널티로 모든 스킬에 2턴 쿨타임이 생깁니다.
*사라기 토우야의 쟈노메가 봉인됩니다. -
36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0:30>>359 근데 양이 어떻게 패실 생각인가요 이 나쁜낭자
-
367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30:53>>364 HP 500 (치명타 안 나옴)
-
368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1:05시작부터 감전 갈기는 wwww
-
36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31:08>>360 오케이 접수했습니다😎
-
37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32:07>>363 "괜찮다"
마침 침범으로 사안 막힌 상태이기도 하니?
토우야에게 공격하는 법 알려준답시고 끌고 나가는 전개 어떠신가 -
371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7:32:18후음..
-
372 혜나주 (ZdTpo/FYPg) 2024. 5. 30. 오후 7:34:29흐음~?
-
37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35:06사안이 아니라 쟈노메만 막혔군
토우야는 근데 그냥공격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해 요 -
37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5:37양이 이자식은 시작부터 혐관 2스택이다... 다짜고짜 맞짱 뜬 늑대걸 + 지금 덤비고 있는 뱀걸. 앞으로 두 사람에게 다시 털릴 예정wwww
-
375 [모의전] 료타 - 유이리 (1턴)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36:41>>364
갑작스럽게 치닫는 공격에 저항할 새도 없이 맞아 버리고 말았다.
"꽤 아픈데!!!"
낯선 고통에 윽박지르며 상대를 바라 보았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센 거 아닌가?
아무래도 온몸이 떨리는 느낌에 부적도 못 꺼낼 지경이었다.
"처음부터 전력이라니. 너무 빡센 거 아니야? 나는 좀 더 스무스한 걸 생각했는데 말이야."
HP: 500-152=348 -
376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37:04>>366 그...............
양이를 팰 것 같지는 않은데
갑자기 멘헤라 발현해도 ㄱㅊ?🙄 -
377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7:12늑대걸이 신입 팬다!!!
-
378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7:45>>376 멘헤라라면 어떤 걸까요? 상해 어떻게 줄지만 미리 말해주세요~
-
37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39:33스진 공백기에 꿀잼 이벤트 진행하는 캡틴 칭찬해
후후 너무 재밌을 것 같아 -
380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40:11>>365 확인!
>>370 >>373
그러면 멘탈 탈탈된 애 끌고 나올 핑계로 공격하는 법 알려준다고 하는 건 어떨까요
앗 근데 근력이 좀 부족할 뿐이지 기본은 하는 편이라구요!
평소에는 저주 말고 다른 걸 쓸 필요가 없을 뿐🙄 -
381 [모의전] 유이리 - 료타 (2턴) (rsu8/zR.0g) 2024. 5. 30. 오후 7:40:55>>375
"료타. 너도 최근 들어 뒤숭숭하지 않아? 뭔가 요즘 다들 그래보여서. "
"아니면 미안하게 됐다. " 라는 말과 함께 다시금 손깍지를 펴서 가볍게 손을 폈다. 아, 손풀기가 덜 됐다. 좀 더 가볍게 손을 까딱일 필요가 있다.
"다음 번엔 피하기만 할테니까. 어디 한 번 와봐. "
말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손까딱임과......
ー 콰광 - !!!!!!
떨어지려 하는 푸른 스파크.
단언컨대, 누군가는 몰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절대로 잊혀지지 못할 모의전이 될지도 모른다.
> '낙뢰' 사용
.dice 60 100. = 69
현재 HP 500 (다이스값 90이상시 -100 = 400) -
382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41:12둘 다 자세히 묘사는 안했지만, 양이 저주 맛있게 걸어준 토우야 칭찬해
-
38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42:16>>378 음.............. 그냥 멘탈 조금 아파져서 '아.... 싸울 거면 제대로 하세요 이 정도로는 안 죽는데... 제대로 할 생각 없으면 그냥 제가 알아서 죽을까요??' 이럴 것 같네요🙄
멘탈아픔이 됐어.... -
384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42:33아주 다 행 히 도 안 맞았습니다
축하해 료타야!!!!!
>>380 "아주 좋다"
하지만 이리기준으로 이리 시점에서는 토우야 약해 보여서 뭐라도 공격 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할 걸
아마 모의전에서도 토우야에게 기본공격 포함 공격기 유도하는 식으로 나올듯? -
385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44:30>>384
료타왈 나이스~~wwwww -
38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46:17>>383 알아서 죽을까요? 일단 전개 지켜볼게욥
근데 이번 일상 너무 맛있음 -
387 [모의전] 료타 - 유이리 (2턴)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47:17>>381
글쎄. 뒤숭숭하다고 한다면 거짓일 터이다. 그러나 배운 바로는,
"그 위의 것이려나. 훨씬 슬프지."
평화주의자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니어도 네가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부드럽게 감싸 주는 듯한 어투. 그것이 진심이었다면 본인이 편리했을 텐데-하고 생각했다.
"정말? 피하기만 해도 괜찮겠어?"
말을 꺼내자 무섭게 날라오는 낙뢰. 다행히도 맞지는 않았으나 두근거리는 심장은 숨길 수 없다.
HP: 348 -
38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47:36>>374 아니 그나저나 토우야 왜 자연스럽게 걸이 된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84 ㅇㅋㅇㅋ 그렇게 가는 걸로!
그러면 팀 모의전 말고 일반 모의전으로 이리랑 기본공격으로 붙어 보는 거 어때요 -
389 [모의전] 유이리 - 료타 (3턴) (rsu8/zR.0g) 2024. 5. 30. 오후 7:50:32>>387
"아무렴, 피할 자신이 있어서 하는 소리니. "
손을 까딱이며 유이리는 오라는 듯 손짓했다.
감전의 효과가 끝났다. 료타는 이제 슬슬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데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기 때문일 지어니.
"와봐. 료타. 얼마든지 움직여 줄테니. "
> 아무 행동 없음
HP 500
-
390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50:50'가녀린' 남자애
-
391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51:06>>388 일반 모의전으로?
돌겠네
진심으로 하는 얘기입니까? -
392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7:52:47오늘은 머해볼까낭
-
393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54:21>>392 "진심 모의전" 은 농담이고
솔직히 언젠가 미류가 양이 검술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
394 [모의전] 료타 - 유이리 (3턴) (ixGy1TBnX2) 2024. 5. 30. 오후 7:55:17>>389
"그렇다면 다행이고."
도발적인 상대의 행동에 떨림이 멎은 료타가 부적을 꺼내 들었다. '화전-火箭'이라고 적힌 부적 하나. 맞는다면 마치 불화살에 맞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부적. '아오츠키 료타'라면 좋아하지 않을 테지만 내심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 간다?"
이내 손에 잡은 부적을 힘껏 날린다.
>'화전'사용
적중할 시 3턴간 .dice 30 100. = 67 데미지가 계속해서 들어간다.
회피 시 회피 실패(1-60) 완전 회피(61-100) 만 가능하다.
HP: 348 -
39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7:55:48>>3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목소리는 확실하게 소년이라구요!!!!
>>391 물론 이리도 기본공격으로 때려주셔야 해요
살려줘! -
39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7:57:13검?술?
-
397 [모의전] 유이리 - 료타 (3턴) (rsu8/zR.0g) 2024. 5. 30. 오후 7:58:13>>394
"뭐, 까짓거.......맞게 된다면 맞아줄게. "
피식 웃으며 기다렸단 듯 유이리는 몸을 옆으로 날려 부적을 피하려 시도했다.
과연 유이리는 부적을 회피할 수 있었을까?
> 회피 시도
.dice 1 100. = 16 회피다이스
현재 HP 500 -
398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59:01>>397 HP 433 (500-67)
-
399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7:59:16>>395 하지만 토우야주가 귀여우니 '걸'이라고 부르고 싶어
남자애라는 건 넘어뜨렸을 때 이미 알았음!
>>396 뒤에서 끌어안고 자세 잡아주는 거 떠올려버림... -
40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7:59:51>>395 이리 녀석
회피기로만 상대할 것 같은데
토우야에게 기본공격이고 스킬이고 나발이고 공격을 전혀 안 할 것 같음 -
401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01:12료타주 안녕하세요!! 오자마자 모의전 하는 신입 박력 쩌네요 0ㅇ0 시트 잘 읽었어요, 스진때 반응 어떠련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잘부탁함당
-
402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02:29>>401 너울주 안녕안녕!
스진 감상을 얘기해보자면, 엄청낫어,,,,내가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랄까
대단해완전. 완전대단했어 -
40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02:29너울주 어서오 시 오
님 지금은 일상 가능한 상태? -
404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8:03:04너울주 어서오세요~ 쫀저다!
-
405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03:23>>394 4턴 으로 판정하시오.
이름칸 잘못 썼다 -
406 [모의전] 료타 - 유이리 (4턴)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05:20>>397
맞게 된다면 맞아 준다니. 료타는 웃을 뻔한 자신을 억눌렀다. 미친놈 취급 받을지도 모른다. 참아야 했다.
그래도 맞았으니 다행인가. 그 전기, 꽤나 아팠으니까 말이다.
계속 회피한다고 했으니, 축가라도 불러줄까.
이번에는 이명 파티다. 모의전이 이렇게나 즐거울 줄은 몰랐는데 말이다. 생애 처음으로 느껴 본 쾌락보다도 더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만 같았다.
>'축가' 사용
적중할 시 상대가 2턴간 회피 불능 상태에 빠진다.
회피 시 회피 실패(1-60) 완전 회피(61-100) 만 가능하다.
HP: 348 -
407 토우야 - 양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05:23“……제가 알 바는 아니네요. 내가 내 짓도 아닌 책임을 무느라 몇 번을 죽었는데……. 이만하면 좀 뻔뻔해져도 되겠단 생각이 들어요.”
결과적으로 참수되었던 목은 붙었고, 정말 죽지는 않은 채 지옥과 같은 임사만 끝없이 겪었을 뿐이라지만─ 어차피 상대방은 모르는 일이니 비슷하게 치기로 했다. 적어도 그 자신을 지탱하던 축 하나가 단단히 틀어졌다는 것만은 알겠다.
제아무리 거세게 밀쳤다 한들 고통에 약해진 때를 노려 얻어낸 요행에 불과했다. 본디부터 체능과는 거리가 먼 몸이 며칠 불면하기까지 했으니 제대로 힘이 들어갈 턱이 없다. 결국 밀친 것은 자신인데도 곧장 떨쳐 일어나지 못해 뒤엉키고 만다. 극심한 피로감에 잠시간 시야가 아찔하게 도는 사이, 시계의 한편으로 새하얀 인영이 불쑥 다가들었다.
목 언저리로부터 불쾌한 소음이 느껴졌다. 그러나 통증은, 이제 와 그가 느끼기엔 미미하기만 하다. ……왜인지 허탈감이 들어 다시금 웃음이 새었다. 그는 멱 틀어쥐었던 손을 천천히 내려놓았다. 그 짧은 사이에 헝클어진 머리칼 어수선하게 드리워, 아래서 보이는 얼굴 온통 그림자로 시커맸을 테다.
“저한테 책임을 따질 생각이었다면 끝까지 싸울 생각으로 하셔야죠. 당신한테는 저 한 명에게 향하는 원망이겠지만 저한텐 아니라고요. 그냥 이렇게 하죠? 제가 반 죽으면 또 살성이 나올 테니까, 그러면 당신도 원수를 갚고…… 아니면 그 사람 따라서 죽고……. 저는 무태지옥에나 한 번 더 가면 되잖아요. 아니다…… 이 정도로는 죽을 것 같지도 않은데, 확 자진이나 해 버릴까요?”
말을 마친 그의 눈길 어딘가로 홀연히 향한다. 직후, 핏방울 몇 후드득 떨어진다. 곧이어 눈과 입에서 울컥 피가 흐른다. 출혈은 쉬이 걷잡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지기 시작했다. 기어이 자기 자신을 저주함이라. -
408 료타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05:45>>405 접수~!!
-
409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06:07아니이런
접수는 료타가 한 게 아니고 료타주가 했어 -
410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06:39료타가 벽을 깨고 접수했어요..
-
411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06:55
-
412 [모의전] 유이리 - 료타 (5턴) (rsu8/zR.0g) 2024. 5. 30. 오후 8:09:21>>406
타는 듯한 고통이 온 몸을 에워싼다. 아파. 아파, 뜨거워. 온 몸이 타들어가는 것마냥......
"너, 재밌네........"
이번에도 과연 피하지 못하게 될까? 같은 걱정 따위 하지 않는다. 간신히 입꼬리를 올리며 몸을 날려 피하려 시도했다.
어차피 이걸로 마지막 턴. 저걸 맞든 안 맞든간에 도박이다.
> 회피 시도
.dice 1 100. = 10 회피다이스
현재 HP 433-67=366
-
41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10:30>>411 이보세요
토우야 상태가 양이 일상 끝나고 힐링모의전 해야 할 각이 보이네요
얘 상태 진짜 왜 이럼 -
414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10:54맨헤라 기여워
-
415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11:00>>40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 저도 참여하면서 입 떡 벌리고 있었네요 진행도 스케일도 캐릭터가 플롯에 엮이는 것도 다 엄청나...
>>403 안이오... ㅠ.ㅠ 제몫까지 즐겨주세여 이리주...
>>404 양주도 안냐세어~~ 맛저했나용 -
416 양주 (sgrRfCZOwk) 2024. 5. 30. 오후 8:11:24핫 답레다... 너무 맛있다... 이거 어떻게 전개해야하지!!
저 일단 할일 좀 하고와서 이어올게요! -
41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13:46>>400 아니 이리 완전 젠틀해..... 아무튼 그렇게 가르쳐주는 느낌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의전 한 번 하면 될 것 같은데 ㅇㄸ?
너울주도 어서와요~~ -
418 [모의전] 료타 - 유이리 (5턴)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15:30>>412
재밌으면 됐고. 아, 이게 아닌가.
살짝 위급상황일지도. 이럴 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배운 적 없다. 상대가 재밌다면 좋은 거 아닌가? 료타로서는 속내를 이해할 수 없었다.
모르니까 대답하지 말자.
부러 눈을 빛내며 입을 꾹 다물었다.
그래, 살주를 날리자.
썩어 문드러진대도.
상대를 향해 달려 나가 부적을 붙이려 한다.
>'살주' 사용
적중시 .dice 1 5. = 1 턴간 지속적으로 .dice 30 100. = 42 데미지가 계속해서 들어간다.
.dice 1 5. = 5 턴간 사용 불가, 데미지 들어가는 턴 동안 체력 .dice 20 45. = 45 씩 지속적으로 감소
HP: 348 -
41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19:06>>413 내 몸이 내 게 아님+여기저기서 적대당함+감시당함+반강제로 상해 입힘+참수당함+살인함+무태지옥 7일 캠프+나오자마자 또 책임 물림 당함
↑이게 쉴 틈 없이 겹쳐서 멘탈이 아파졌어요.....🙄
+원래 성격 좀 음침한 편이긴 했는데요
물론 원래는 이 정도는 아니였어...🙄
>>416 헉 다행이다...!!! 천천히 다녀오세요~ -
42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19:11ㅇㅋ모의전 종료
이리 패배 료타 승.
수고 많았읍니다 료타주 후기 받음 -
421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20:17>>419 지금 농담삼아 하는 소리인데
이상황에서 토우야에게 손 내미는 사람이 진짜로 이리 혼자뿐임?
>>417 모의전 진짜 가???? -
422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20:41>>420
이리주 수고많으셨소~!!!!!
후기
도파민레전드도파민dog뿜뿜나옴그냥너무재밌어 전투라는걸이래서하는구나싶고 -
42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22:05>>422 전투 꿀잼이라니 다행이군
스진에서도 이와 같이 전투레스 쓰면 됩니다.
어떻게 스킬 묘사 쓰는 거 할만합니까??? -
424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22:13손을 내밀어주고 싶어도 만나본적도 없다데스..
-
42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23:28>>421 >>424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랑은 우정서사 쌓을 타이밍이 안 맞았기 때문에....😉
-
426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24:26>>423
나름 할 만한 것 같아!!
너무너무고마워요이리주우우우우ㅠㅠ -
427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24:35>>417 토야주도 안냐세요~~ 아이고 토우야 멘탈... 🤕
ㅋㅋㅋㅋㅋ 료타주 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파민 ㅇㅈ합니당 -
428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24:44미류 입장에선 토우야를 보면 그냥 허그나 하려고 하겠죠.. (생각없음
-
429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25:24>>425 와
유일하게 손 뻗어주는 이리에게 멘헤라모습 보여주면 재밌겠다 -
430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27:51그리고 모의전 수고하셨슴다~~ 이리주는 튜토리얼 담당 npc구나...🤔
도파민 오른 료타주 귀여워.......😏 -
431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29:37>>430
도파민 오른 료타주가 귀엽다니
료타가되 -
432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31:28>>428 우웃 감동이야....🥺 이제 미류주도 접속 시간 길어진다 하셨으니까 일상 돌릴 타이밍 노려야겠어요
>>429 우효~~~~ 존맛도리 상황wwwwwwwwww
지금은 무태지옥 나온 직후+양이랑 싸우는 중이라 멘탈이 더 안 좋은 것도 있고...🤔 어떻게 상황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해 보겠슴다😉 -
43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31:43>>431 료타가 되? 귀여워진다 이 말씀이군요
귀~여워~~ -
434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32:53>>433
귀여움의 미로에서 빠져 나갈 수가 없어~~~~!!!!! -
435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39:06>>432 와랄랄라 해야지~
-
436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41:14자 그래서
선관일상모의전 또 구함. -
437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44:21>>433 >>434 ㅋㅋㅋㅋㅋㅋ둘다 기여워~~
미류주도 안녕하세요! 인사 놓칠뻔 ㅠ.ㅠ -
438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8:45:27>>437 쓰담쓰담~
-
439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49:43>>436 일상 돌리고 싶지만 곧 자러 갈거 같아서요 ... ㅠ.ㅠ
-
44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49:55>>439 이보세요
왜 이렇게 일찍 자요 -
441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8:51:35>>440 감기기운 있어서 계속 졸려용 👎
토우야주 어째서 나한테 감기를 옮긴거야 -
442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8:52:18>>441 충격실화
요즘 감기 사이버로도 옮다 -
443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54:29>>436
사실 모의전도 체한 채로 썼는지라..!
스트레이트로 일상 돌리고 싶은데 무리일 듯싶다 -
444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8:54:44아니 사이버로 감기 옮는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5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8:55:51>>441 헉
사이버 바이러스 전파력 무서워라...🙄
생각해보니까 저도 혈육한테 옮았어요
그러니까 용서해줘잇(?) -
446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9:04:13저는 사이버로 안 옮아요, 이미 다 걸려있거든요 (?
-
447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9:08:19>>442 이리주도 장갑끼고 타이핑하세요 옮을라!!
>>443 소화제 챙겨드세용 ㅠ.ㅠ 언넝 나으셔라!!
>>445 용서못해!!
그러고보니 토우야 단발 유지중이였나요? 언제 만나게 되면 임너울 손버릇 나빠서() 토우야 뒷머리 콱 움켜잡고 요리조리 살펴보다 "이 길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럴듯 해서 두려워요
>>446 이건 이거대로 슬픈데용...ㅠ -
448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9:12:44이보세요
이렇게 다들 감기가 걸려버리게 되면
라이더 -
449 료타주 (ixGy1TBnX2) 2024. 5. 30. 오후 9:15:50>>447
소화제 빨랑 먹어야겟ㅅ어요ㅜㅜ 빨리 낫는 치트키를 써야만 -
450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9:22:01😎 잠깐 늦저 먹고 왔습니다.
>>446 미류주.......🥺
>>447 넵 아직은 유지 중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울주 »두려워요«라는 표현이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울주도 못 말리는 공포의 너울이 손
재밌을 것 같은데 너울이랑도 일상 돌릴 각 노려볼래요◠‿◠
>>448 헨신!!!!!!!!!!!!!! -
451 료타주 (mkc5ocFAro) 2024. 5. 30. 오후 9:22:32슬슬 졸리기도 하니까 나는 이만 자러 가볼게!!!다들 잘 자고!!!
-
452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9:23:36>>449 >>451 우... 우우... 소화불량은 괴롭죠...
얼른 약 드시고 푹 주무셔요
료타주 굿바이~ -
45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9:24:05료타주 굿 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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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9:24:44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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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9:27:05양주 돌아왔다 토우야 답레 가지고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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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9:31:35토우야 자진 상처에 손가락 집어넣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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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9:31:37이 조용한 어장을 불태우기 위해선
내 한몸 불살라 선관일상모의전을 하는 수밖에 없다!!!!! -
45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9:36:13>>456 어... 정확히 어느 부위죠? 암튼 네😉
>>457 우와 이리주가 캠프파이어 한다wwwww
양주 어서와요~ -
459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9:37:02>>455 이보세요
위스키 한잔 들이키고 오세요 -
46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9:39:24>>458 아니 손가락 집어넣는 건 아니다. 아무튼 좀 짧겠지만 꾹꾹 눌러담아 답레 가져올게욥
>>459 어째서 술을 먹이는거다... -
461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9:39:50단문충이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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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9:45:04>>461 ㄱㅊ습니다 길이가 꼭 중요한 건 아니니까 편한대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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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너울주 (YcpXG13XqQ) 2024. 5. 30. 오후 9:55:09료타주 안녕히 주무세요! 아침엔 체기 다 내려가길 바라요 unu...
저도 이만 꿈나라행 표 끊으러 갈게용~~~ 방치해둔 러프도 얼굴에 철판 깔고 올려봅니당 ㅎ.ㅎ...https://ibb.co/6F359q2 -
464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9:56:02기여워 기여워~ 너울주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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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9:56:20너울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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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양 - 토우야 (XW/cP/zobU) 2024. 5. 30. 오후 9:57:09>>407
"네 짓 아니긴. 불가피하게 조종당한 건 알다만, 결국 네 손으로 저지른 일이다고."
양은 토우야의 목덜미를 세게 깨물었다. 여린 살갗을 이로 문다는 스스로도 불쾌할 감각에 어깨를 움츠리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유약한 손길로 그의 몸뚱이를 아등바등 밀어내며 물고 있는 것이 목덜미 거죽이라도 뜯어낼 심산이었다.
양은, 그의 말을 한 귀로 흘렸다. 저도 정신이 없었으니까.
홱 돌아가는 몸뚱이, 흙바닥 기대고 뒤집어진 얼굴에 비릿한 액체가 후드득 떨어진다.
"...? 너, 지금 뭐 한 거야."
제 배 아픈 것은 뒷전이고, 몸 엉긴 채로 그를 다시 엎어뜨려 위에 올라타려 했다. 와중에 제 치마를 찢어내어 그의 피를 덮으려는 양이었다.
그의 얼굴 구멍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빨간 액체가 무서웠다. 정말 무서웠다.
"하지 마. 하지 마...!!" -
467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9:58:12>>463 너우리 너무 예뻐... 잘 자고 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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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05:43이벤트 모의전 2인팟 3인팟 구하거나 선관혐관모의전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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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22:56나
좋은 생각이 났어
토우야주를 반으로 가르자 -
47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25:41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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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3:20토우야주를 반으로 가르면
한쪽은 모의전을 하는 토우야주
다른 한쪽은 일상을 하는 토우야주가 나온다 -
472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3:39카페인 풀충전하니 별의별 개소리 다 튀어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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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3:52갑자기 남미새 모먼트 될 뻔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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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4:11>>473 저기요
이미 님 지금 남미새로 보이고 있는거 아시나요? -
475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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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5:28>>474 어째서다? 플러팅 안 갈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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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0:35:29뭐............................?
양주는 여미새이자 남미새인 거야?
그럼 그냥 인류를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 아닐까?(?) -
478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6:24>>476 이보세요
임시어장에 적어 놓은 거 이미 다 봤는데요 -
479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7:01드립이 떠오르지만 참는다
토야주 답레 ㄱㅊ?? -
48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7:11>>477 그냥 양주는
지옥의 헤테로미새 야 -
481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7:40>>478
무슨 이야기인지 저는 모르겠는데요 -
482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8:18>>480 헤테로가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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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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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9:33즐 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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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39:38박제하지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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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39:52예로부터 긁지 말라고 하면 긁으라고 했습니다
wwwwwwwwwwwwwwwwwwwwwww -
487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40:59하 구름까까 하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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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0:43:20>>479 yes 당연히 괜찮죠!!!! 저야말로 곤란한 상황 제시가 아닐까 했는데 잘 이어주셔서 감삼다😘
>>487 다녀와요 사랑의 수호자님~~ -
489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43:28이리주 저 피하는 거 아니면 모의전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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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44:23>>488 다행이다 아 딸꾹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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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48:09>>489 님 좀 다양한 사람들과 모의전을 굴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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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48:48>>491 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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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진호주 (eldxJsvBnw) 2024. 5. 30. 오후 10:49:09배고프고 피곤한 진호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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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49:30>>492 나 일부러 모의전에서라도 다양성 추구하고 있었는데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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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49:50>>492 그런 양주를 >>493 진호주와 이어드립 니다
진호주 어서오쇼 -
496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49:56늑대쨩이랑 한번 더 붙어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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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50:19진호주 선관일상모의전 장려계획에 같이 참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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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50:24진호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고생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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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진호주 (eldxJsvBnw) 2024. 5. 30. 오후 10:50:36피곤해서 오늘도... 생존신고만 하고 자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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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51:06>>499 이보세요
금요일에는 안 피곤할 거죠 -
501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51:23진호주 잘 자고 예쁜 꿈 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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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진호주 (9QpEOppMvA) 2024. 5. 30. 오후 10:53:01>>500 아마도요(?)(진짜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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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53:31저 딸국지 ㄹ 안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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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0:54:15>>503 님 너무 마신듯
>>502 굿나잇 진호주 -
505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0:55:07>>504 그런 듯...
어 오늘 던전밥 나오는 날이다
안 놀아주면 보러갈거ㅡㅑ -
506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1:02:13님 근데 진지하게
곧 6월이라고 너무 불태우는거 아님? -
507 토우야 - 양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02:19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 짓은 맞다니. 참 편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태여 그 말에 반박하지 않았다. 시시한 논박보다야 눈앞의 응급책이 더 중했기 때문이다.
통증은 흉급한 출수처럼 거칠게 터지며 퍼져 나간다. 양에게 걸었던 것과 같은 저주가 제 속을 사르고 안을 진탕 뒤집어 놓는다. 당연하게도 제게 건다 하여 괴롭지 않은 것은 아니다. 피를 쏟자마자 버티던 중심을 잃고 몸이 넘어갔다.
기울어진 시야에 이내 인영 하나가 꽉 들어찬다. 펄럭거리는 천이나 빨갛게 차오르는 액 때문에 눈앞이 흐렸다. 눈은 내버려 둘걸 그랬다 싶기도 하다. 입안 한가득 차오르는 핏물 탓에 말을 하기도 힘들다. 그보다는 호흡부터도.
자진하겠단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대답을 위해 날뛰던 저주의 목줄을 틀어쥐었다. 제 몸이 아픈 와중에 정신마저 가물가물하니 조절이 미숙해진 탓인가, 양에게 박아넣었던 저주도 함께 멈춰 버렸을 테다. 상처를 막으려는 손길을 밀어내고자 했지만 그럴 만한 힘도 남지 않았다. 간신히 몸만 뒤집어 목구멍에 남은 핏물을 한참 토해내었다. 그런 끝에는 숨을 골랐다. 긴박한 상황 중에는 오래라 해도 좋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으리라. 잠깐의 침묵 끝에 그가 짧게 입을 열었다.
“……왜요.”
선술이 멈추었다 한들 이미 상한 부위가 되돌아오지는 않는다. 핏기 빠져 느른해진 얼굴로 느릿느릿 한 마디 덧대었다.
“당사자, ……………부르는 중이잖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그리 쏘아붙이고 싶었으나 뒷말까지 덧붙일 여력은 없었다. -
50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04:39
-
509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1:05:33아니 근데 이보세요 나
진짜로 모의전에서만은 다양성 추구하고 있는 게 보이지 않습니까?
진경 (승)
양 (패)
미류 (승)
진경 (승)
료타 (패)
천화 (패)
진짜 모의전의 다양성 추구중임
래스캐들이랑 "한번" 씩 싸워보는 게 내 목표 -
51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05:44양이 토야 입맞춰도 됨?
>>506 곧 저 없어질 수도 있음 ㅎ -
511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1:05:59>>509 수정
진경 (승)
양 (패)
미류 (승)
진호 (승)
료타 (패)
천화 (패) -
512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06:54응 싫어 개웃기네 ㅋㅋ 꼭 나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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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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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09:32진짜 가라고??
-
515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1:10:07그냥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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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10:21응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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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10:56>>509 맞아요
게다가 일부러 질 수도 있는 선택을 하는 게 진짜 즐겜러라서 멋져 보엿어요
어
근데 양주 사라지지 마
가지 마요!!!!(배트맨 우는 짤) -
518 이리주 (rsu8/zR.0g) 2024. 5. 30. 오후 11:11:32>>517 그렇지
그러니까 지금 싸우자 -
51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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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12:24토우야 뽀뽀하는 것만 쓰고온다 ㅎㅎ
-
521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15:02>>518 롸????? 근데 저 지금은 멀티가 안 돼서ㅎㅎ
-
522 양 - 토우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35:22>>507
일순간 잦아든 괴로움에 어안이 벙벙하다. 양은 몇 번이나 그의 눈가를 헛짚었던 두 손으로 어깨를 붙들었다. 다급하게 피를 닦았던 치맛자락이 무색해. 그와 같이 눈코에서 뚝뚝 떨어지는 새붉은 선혈. 세 살 어린아이가 보아도 정상은 아니더랬다.
"당사자 부르면, 나 죽잖아. □새끼야."
나지막이 내뱉은 욕설은 난생처음. 그대로 가녀린 남자애와 몸을 나란히 겹쳐놓은 양은, 그의 뺨에 흘러내린 더러운 핏자국을 샐쭉 내민 혀끝으로 느리게 핥아올렸다.
"가만있어." -
523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35:24헉
맞다 답레 쓰는 사이에 읽어놓고 말하기를 깜빡했어요
너울주랑 진호주 잘자요~~
너울이 아트도 봤거든요 한쪽 소매 없는 게 hot sexy...... -
524 령주 (.5a45nRoy6) 2024. 5. 30. 오후 11:39:41오얼~~~~~
-
525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11:40:06헉 공부하다왓는데
5얼~~~~~~ 5월~~~~~~~~~~~ -
526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42:51쀼가 동시에 나타났다
-
527 령주 (.5a45nRoy6) 2024. 5. 30. 오후 11:42:53>>525 ㅎㅇ
-
528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43: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 사람들 진짜 웃기네
령주 슈주 하임다~ -
529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43:48령주 양이 스킬 평가해조
-
530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11:44:43>>526 천생연분인가바요..... (*’∀’人)♥
>>527 좋은밤이에ㅕ여 달이 참 이뿌네오 (ღゝ◡╹)ノ♡ -
531 미류주 (xSdFGaNNak) 2024. 5. 30. 오후 11:45:55두리 꽁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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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46:50(슈크림빵주 먹어버리기
토야주 답레 괜찮은가요? 잇기 어려우시면 다시 써올게요 -
533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47:27>>531 미류마망 안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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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령주 (.5a45nRoy6) 2024. 5. 30. 오후 11:48:10>>528 저 지금까지 잤음
>>529 좋은듯? 근데 최대 체력 넘 낮은 거 아녀?
>>530 ㄱㅎㄱ?
나 근데 개사기 스킬 3개 더 추가하고 싶어
어차피 허락해줄거니까 그냥 할게 ^^ -
535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11:48:18토야주 양주 미류주 ㅑ령주 모두 하이하잉 ԅ( ˘ω˘ԅ)
>>532 이게무슨제가호빵맨도아니고먹(먹힌자리) -
536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vEXT4FEf8A) 2024. 5. 30. 오후 11:50:06>>534 ㄱ♡
하..즉사트랩(이자남편)이라 넘어가드립니다......(っω⊂) -
537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50:25>>534 그럼 님이 뭔가 버프 좀 해주셈 일단 토야랑 싸우던 중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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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51:18상해 주셔도 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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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토우야주 (Y8wBTXWkbE) 2024. 5. 30. 오후 11:57:09>>532 으아아악 이제 봤어요 sorry,,, 괜찮슴다!!!!! 지금 답레 쓰는 중이에요!
>>534 꿀잠 주무셨네... 새벽에는 어떻게 주무시려구🥺 -
540 양주 (XW/cP/zobU) 2024. 5. 30. 오후 11:58:38토야주가 허락했으니 저느 무죄☆
아아 저도 꽁냥거리고 싶어요~ -
541 토우야 - 양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09:58짜증나게 구니 다 죽으란 식으로 한 짓이긴 했다. 죽기 싫으면 귀찮게 하지도 말라고, 일종의 자폭 테러라면 테러인 셈이다.
“싫으면 나한테…….”
그 일 따지지 마세요, 그리 말하고 싶었지만 왈칵 치솟은 역증이 문제였다. 언성을 높이며 무의식적으로 힘을 주자마자 지독한 통증이 뒤따랐다. 그는 아주 잠시나마 제 가문의 악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소리 없이 앓느라 정신이 혼몽한 탓이었으리라. 혹은 이미 젖어든 피의 온기 탓에 감각이 무뎌져 그런 걸지도. 느릿하게 핥는 혀의 감촉을 눈치챈 그는 짧게 양의 얼굴을 마주보다가…….
힘이 들어가지 않는 팔을 억지로 들어올려 팔꿈치로 바짝 붙은 그 얼굴을 쳐 올리려 했다. 수면 부족에 며칠 간의 공복, 빈혈까지 있는 상태에서 한 주먹질이니 아프지도 않을 테지만. -
54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12:17
-
54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13:39>>541 앗
주먹질로 했다가 팔꿈치로 수정했는데 마지막 줄에 주먹질의 흔적이 남아 버렸네요
적당히 필터링 해주세요🙄 -
54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14:28일단 답레 하나는 더 가져올 수 있을 시간이니까.
가져올게!! -
545 양 - 토우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33:45>>541
얌전히 뺨을 핥는 혓바닥. 제가 강아지나 고양이도 아니고 열심히 상처를 핥아대는 모습이 이상하다. 이대로 숨을 겹쳐도 나무라지 않겠다 싶었는데. 몸을 비틀며 저항하는 몸짓. 그다지 아프지 않은 손길에 양은 고개를 뒤로 물렀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양은 그대로 스러지며 토우야에게 입을 겹치려 했다.
"이렇게 하면 뭐라도 될까."
"살 성 새끼가 같잖아라도 할까." -
54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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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46:59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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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2:4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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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2:47:59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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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쿠로사키주 (J0tpiXgIxw) 2024. 5. 31. 오전 12:48:20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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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49:42근데 양주.................
이거......................................
얘 감시당하는 중이라 결국 슈란이 귀에 들어간대...
(수치사) -
55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49:44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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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50:06아니 님들 조용하다가 왜 이열~할 때만 나오시냐고요!!!!
>>550 아빠 하이~~~ -
55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50:15>>551 그거 양이는 모르니까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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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2:52:09oO(슈란이는 그 속에 잇을 령이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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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52:34근데 관음 살짝 곁들이는 것도 맛있는데
(안됨 -
55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52:34>>5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술 더 뜨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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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53:18그럼이제 양이 슈란이에게 목따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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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2:56: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558 슈란이는 아마...... 령이 나온 상태가 아니라서 ㄱㅊ습니다 ദ്ദി ˉ͈̀꒳ˉ͈́ )✧ -
56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57:41양이는 뭔가 잘못 배워서 ㅎㅎ 죽임당해도 할말엄ㅅ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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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2:57:57>>550 님저랑일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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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59:38푸른 날에 여행 가는데 벌써 귀찮은거 실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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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00:46뇨롱 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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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01:06미류 안고 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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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03:47안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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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03:51그런데 저 상황상 조금 오바? 한 거지 연플 목적이 아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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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04:12>>565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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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04:44뭐든 재밌어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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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05:21도파민 맞다이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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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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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토우야 - 양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6:39“그러면 귀찮게 하지 말…….”
방금까지 지인의 죽음에 관해 실랑이를 벌이던 사람이 다짜고짜 왜 이러는지 맥락을 알 수가 없었다. 분에 못 이겨 자기 자신을 저주했을 때부터 뒷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지만, 피투성이로 강제로 입 맞게 될 거라고는 그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거창하게도 저지른 일치고는 마무리가 참 시시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머릿속에 가득 들어찬 음울한 생각보다도 당혹감이 그 전부를 앞섰다. 선술을 써 멈추게 하거나 저주하여 쓰러뜨리는 방법조차 떠올리지 못했을 정도로. 그는 온 힘을 다해 상대를 밀어내었으나 탈진한 몸으로 한 사람 분의 무게를 떨쳐낼 수 있을 리가 만무했다. 결국은 양이 스스로 떨어질 때까지 맥없이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숨통이 트였다. 그는 입만 벙긋거리며 작게 무어라고 중얼거렸다. ……아마도 욕설이었으리라.
“……자살해 버리기 전에 꺼져요. 안 꺼지면 하려던 거나 마저 해야지.”
'하려던 것'이라면 단연 자기 저주다. 제 의사 뚜렷이 보여주기라도 하듯 눈동자가 다시금 갈라진다. -
57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06:41왜 안 안아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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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9:02>>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의미에서는 이만한 일편단심이 없다고 생각해요....ദ്ദി˶ˆ꒳ˆ˵)
>>566 저두 이해하고 오케이 했으니까 걱정 마시길! 그래서 질색하는 토우야를 가져왔습니다😉 -
57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0:15아전개너무 재밌는데;; 안좋은선택해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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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0:49토우야가 욕을 하는 상황을 저도 어지간해선 상상도 못했었는데요
살성 빙의로 인한 아주 많은 일을 당하고도 아직까지 욕은 안 했었단 말이죠???
근데 kiss로 바로 성공해 버리네.... 이거 게임이었으면 업적 달성이에요(?) -
57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1:57아니저는 혀라도 뽑아버릴 줄 알았는데 얌전히 자살협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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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3:42>>576 왜냐하면
빡침<<<<<<<당황
이 돼서요
이만큼 당황 안 했으면 공격이라도 했을 텐데 도련님 너무 놀라버렸대😏 -
57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4:22.dice 1 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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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5:35진짜 너무 재밌네...
토야 혀 깨물면서 저주 무효화 쪽으로 전개해봐도 되나요? -
58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5:57>>587 무슨 다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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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6:33그니까 아파서 정신없어서 저주 못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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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19:18>>579 수위부분오케이 ^^ 두분 합의 하에 어디 함 해바용 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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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1:47갑자기 캡 허락이 떨어졌다 이건 합법이다
토야주가 동의하면 써오겠다 -
58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4:22>>587 혼틈 무슨 다이스야!!!!!!!
>>579 흠.....🤔
저주 무효화보다는 두 번째부터는 얘도 좀 열받아서 '네가 쓰러지는 게 빠를지 키갈이 더 길지 함 해보자' 하고 양이한테 저주 몰빵해도 되나요?
쓰읍 도파민 추구맨 눈 돌아가네...◠‿◠ -
58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27:00>>584
저주 무효라고 한 건 토야가 자살한다고 한 거...
저주 또 거는 건 피하지 않는데 다시 내장 파이면 입 맞댄 채로 피 쏟아낼 것 같은데요...
일단 괴롭히는 건 찬성 -
58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29:04>>585 넹 본인도 슬슬 빡쳐서 자살협박한 건 번복하고 양이 공격에 몰빵할 것 같아요 어떠십니까
ㅋ ㅋ ㅋ ㅋ둘이 이러다 죽겠다... 출혈사 하기 전에 어떻게 해결해 봅시다😉 -
58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31:12>>586 좋아요... 그럼 내일 답레 가져와 볼게요!
아니이런거 받아주는 캡틴이랑 참치 처음이다;; -
588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33:56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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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34:23이리주 안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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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34:31탕탕 후루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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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34:45>>589 낙뢰는 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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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35:06베 유라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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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味龍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35:09오늘은 조금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그녀의 이름이 왜 하필 미류, 본인 입으로 맛있는 용이라고 하고 다니게 되었는지에 대해서요.
"멋찌다.."
그건 아마 4살쯤, 아직은 어머니와의 마찰도 적었던 한때. 그녀는 TV에 나오는 용을 보고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서양의 드래곤이 아닌 동양의 용이었죠.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진 그녀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단지 엄청 쎄서 부러워했다는 기억 정도만 있죠. 그 어떤것도 막을 수 없는 궁극의 존재 같았다고나 할까요.
그녀는 여러모로 특이한 아이였으니까요, 방해받지 않고 눈치보지 않는 그 자태를 동경했던걸지도 모릅니다.
"선생님, 이건 또 무슨.."
그녀가 중학생때 만난 선생님도 용을 좋아하셨거든요. 오므라이스에 항상 용을 그리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그것을 볼때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켠으로는 미소를 짓고 있었으니.
"흠...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녀가 가명을 쓰게 된 이유는 더 별거가 없답니다. 중학교때 했던짓도 있고.. 버려진 자신의 이름을 더 쓰고싶지 않았던것도 있고.
선생님께선 자신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주셨다만.. 그녀는 아직 그 이름을 쓸 준비가 안되어 있거든요.
아, 味는 그러면 뭐냐고요?
글쎄요...
아무도 챙겨주지 않아서 혼자 맛없는 음식을 먹던 기억? 선생님을 만나고 오랜만에 느껴본 감정이 담긴 음식?
그냥 이름 지을때 배고팠었나 보죠. -
594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35:31>>592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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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35:44수상할 정도로 한 글자 이름의 치한이 많은 선경고(령, 양)
>>587 네넹 그럼 내일 봐요~
저는 유잼추구참치니까요ദി ᷇ᵕ ᷆ )
사실 저도 캡틴이 흔쾌히 오케이 해주셔서 놀랐음 -
596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35:50>>594 조복.
-
59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35:58>>590 TANG TANG 이빨이 후루루루루
-
59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35:58탕후루~?
-
599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36:03>>596 시작.
-
600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36:27자
이쯤에서 멀티 되십니까? -
60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37:26아 미류 안고싶다
>>595 토야주도 약간 뷴태인듯 ㅎㅎ -
60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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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38:41미류미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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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38:53미류 안게해줘 미류 안게해줘 미류 안게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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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령주 (GDu5IK81Rs) 2024. 5. 31. 오전 1:38:57>>593 오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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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40:00? 되게.. 되게 가벼운 독백을 썼는데 모지..
디게 재밌는 이야기인데.. -
607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V7B3BQzrY) 2024. 5. 31. 오전 1:40:25
-
60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40:52재밌으니까 미류 안아도 되나요
나 미류 웃는 거 보고싶음 -
609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1:41:17이 시간에 일상선관모의전을 2개이상 구하는 이유
진짜 미칠듯이 잠이안옴 -
610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41:23앙대용
-
61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41:44아후후 못 들은지 800만년이다고
-
612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42:03아후후는 원래 그렇게 자주쓰지 않는뎅..
-
61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42:47양이 안아주면서 아후후- 해조
-
61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43:24>>600 곧 자러 갈 생각이예여
드르렁........ -
61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44:09원래 원하는 사람한텐 안해주는게 인지상정
-
61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44:24토우야주 1시쯤에 자러갔는데 오래있었다
잘 자고 양이 꿈 꿔라!! -
61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44:56>>615 흥이다 안 원해!!
-
61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53:34아아 저는 미류가 아후후 하면서 안아주지 않아서 죽어버렸어
-
61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01:46
-
620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06:16>>619 그럼 저랑 멀티하시죠
Wwwwwwwwwwwwwwwwww
나 지금 일어난거 실화냐? -
621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07:17안 자면 이리랑 모의전 해야됨
빨리 자러가셈 -
62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07:43>>620 ??? 아니 님 아직까지도 멀티 구하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좋아요
"가보자고" -
62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08:27
-
624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08:29>>622 ^^
기다려봐 내가 맥북 켜올게
선레는 내가 쓰는데 >>0 표기하면서 모의전 시작은 님이 해주시는거 어때요 -
62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09:01>>624 알겠슴다❗❗
-
626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09:51참고로 선레 부분 상황은
무태지옥 출소 이후 양이와의 그 사단(....) 이 난 이후 시점 잠깐 포함되어 있을 것. -
627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11:23근데 잠깐만 포함되 있는 거라 모의전 시점은 그 다음 날입니다
-
628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15:18
-
629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17:17아
이보세요
토우야 양이 막레 이리 선배 오는 거 보고 쓰러졌다 하는 거로 내면 안됨?
별 이유는 없고 일단 한번 해보세요 -
63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20:14>>629 🤔🤔🤔🤔🤔🤔 쓰으읍 이 전개 재밌을 것 같은데... 그렇지만 양주랑 이야기 나눠 봐야 하는 부분이라 저 혼자서는 못 내겟슴다...🥺
어떤 내용으로 쓰시려는지 살짝 스포해주심 대안을 찾아볼게요(*°▽°*) -
631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20:55
-
63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25:51>>631 이리상 이케!!!!!!!!!!!!!!!!!
음~~ 어쨌거나 끝날 때쯤엔 둘 다 치료 받으러 실려가야 할 몰골이니까(토우야는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고)... 다 끝나고 어떻게 잘 실려가던 걸 이리가 봤다고 하면 어떨까요🤔 -
633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26:45>>632 그럼 문장 하나만
정면을 보니 실려가고 있는 너가 있다
로 수정하고 그대로 올려? -
63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30:37>>633 제 발로 가든 누구한테 들려서 가든 어쨌거나 다 끝난 이후에 실려가는 건 맞을 테니까...! 맞... 맞겠죠...?
그렇게 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
635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38:52>>634 ㅋㅋ좋다
그럼 그렇게 알고 써올리겠습니다. -
63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40:27기다리고 있겠슴다٩(ˊᗜˋ)و
-
637 유이리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41:06사라기 토우야는 너무 약해서 스스로를 저주했다.
온통 피로 범벅된 눈과 입. 피로 얼룩진 교복. 현장에서 그걸 봤을 때 무슨 기분이 들었는지 아는가? ‘내’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너는 알았을까? 얼마나 뭔지는 심정이었는지 알았을까. 몰랐겠지. 그래서 스스로가 피가 날 정도로 너 스스로를 몰아 붙였겠지. 반항도 못하고, 대응도 못하고. 스스로의 온 힘을 다해……..
온 손에서 푸른 스파크가 요동쳤다. 애써 스스로를 다독이며 정면을 응시했다. 정면을 응시하니 실려가고 있는 너가 있다. 눈 앞의 너의 뺨을 쓸어보이며 속삭였다. 꾹 꾹 눌러 말하는 목소리는 애써 침착하려 노력하는 목소리다.
“ーー토우야. “
바보같은 사라기 토우야.
“괜찮아. “
약해빠진 사라기 토우야.
“내가, [ 이리 선배 ] 가 왔어…… “
그래서 지켜줘야 하는 사라기 토우야.
너는 정말 내가 어떤 심정일지 영영 모를거야.
사라기 토우야를 불러낸 것은 그 다음날의 일이다.
한창 아이들이 쓰고 사라진 모의전장은 [ 전투 ] 의 흔적이 역력했다. 평소와 달리 연푸른 한복을 입고 자리에 섰다. 새파란 하늘빛 치마는 발 끝까지 내려와 땅을 끌었다. 누가 보면 이런 복장으로 어떻게 싸우나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나의 지정복이다. 중앙에 서자마자 그제서야 정면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잔뜩 붉어져 있는 두 눈이 드러났다.
이 얼굴을 [ 오늘은 ]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울다 나온 듯한 붉다 못해 부은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러 교복을 입고 오지 않았다. 화려한 옷으로 스스로를 치장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쥘부채까지 들고 이 자리에 섰다. 유사시에 능력을 쓰기 위한 부채. 화려한 디자인의 그것을 펴 얼굴을 가렸다.
“토우야. “
유이리는 그러고는 나직이 [ 너 ] 의 이름을 불렀다.
“……너. 스스로 힘을 쓰는 법을 모르지. “
“[ 스스로의 무력 ] 을 제대로 써가며 공격하는 법을, 모르는 거지. “
꾹, 꾹 자신의 심정을 억눌러가며, 너에게 이야기했다.
“다 봤어. 쓰러져 있는 모습. 너, 내가 얼마나 너 걱정했는지 모르지. 슬퍼했는지 모르지. 지켜주겠다 해 놓고 지켜주지 못해서 얼마나 자책했는지 모르지. ……그러니까, 그렇게 누워있는 채로 실려갔던 거지. “
반쯤 감겨있지 않은 또렷한 눈으로 응시하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그리고 그 눈이 몹시도 떨리고 있다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
탁, 하고 쥘부채를 접고는 유이리는 깊은 한숨으로 긴 침묵을 깼다.
“………도와줄게. “
“혼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내가 없어도 너가 안전하도록. “
그리고는 오라는 듯 너를 향해 손을 까딱이려 하였다.
“전력으로 와. 단 [ 기본 공격 ] 으로. 너의 공격 선술을 쓰지 않고. “
“오늘의 나는 회피와 회피 선술만으로 너를 상대할거야. 일말의 공격도 하지 않아. 너에게 손 대지 않아. “
“한번이라도 내 체력을 크게 깎으면 [ 상 ] 을 줄게. 어때. 괜찮지. “
언제 그랬냐는 듯 눈빛은 다시 반씩 감겨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깊게 숨을 내쉬던 유이리가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너의 이름을 불렀다.
“와. 토우야. “ -
638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41:37응 1분만에 선레 왔어~
-
639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43:45전투 레스니까 모의전 레스는 짧게 써도 좋음
지금 이건 그냥 내가 분량 커트를 못해서 이지경 된거임 -
64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48: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리 토끼 캐해 진짜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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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49:42>>640 아니 하지만
토우야 령이선옥 없으면 약하잖아요 -
642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51:20⚡️oO(토우야는 토끼야 지켜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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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52:21>>641 »“……너. 스스로 힘을 쓰는 법을 모르지. “«
그치만 얘도 학교 오기 전까진 저주로 사람 몇 명 쯤은 담가봤을 텐데도...🙄 -
644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52:51>>643 아 아무튼 이리 눈에는 남 못해칠것마냥 약해보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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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4:54:02>>644 🐍oO(절대 사람 담근 거 들키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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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4:54:52>>645 아 아무튼 이제 모의전 시작레스 끊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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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5:00:59>>646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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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5:36:03이몸 곰손에 모바일이라 더 큰일남wwww 그래도 거의 다 썼는데요
전율을 사용 가능한가요? -
649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전 5:36:47>>648 당연하죠
처음부터 전력으로 오셈 -
650 토우야 - 이리 (K56qEj3LaE) 2024. 5. 31. 오전 5:52:22그날의 기억이라 하면 남은 것이 몇 없다. 기억이 없다기보다는…….
입 안에 짓쳐드는 비릿한 혀와 쓰라린 곤죽이 된 내상의 감각, ……떠올리기 싫은 불쾌한 기억만 강렬하게 남은 탓이다. 그것을 제하면 나머지는 제법 괜찮았다. 병실에서는 쓸데없이 주변에 얼씬거리는 사람도 없고, 불필요한 소란도 없고, 다들 비슷비슷하게 아프니 서로 시비 걸 여력도 없고. 치료를 받는 동안엔 의식도 차리지 못하고 혼절해 있었기까지 했으니 차라리 좋았다. 최근 며칠 동안의 경험으로 인해 그는 꿈 없는 잠의 귀함을 절실히 통감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하루만에 퇴원하게 된 것이 도리어 아쉬울 정도였다.
병실 밖으로 나서게 된 그는 창밖의 쾌청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를 향하든 편히 머무를 장소가 없었다. 어제는 기껏 조용한 장소를 찾아 간 자리에서 불청객을 만나 그 지경이 된 탓에 함부로 모험을 하기도 꺼려진다. 누군가가 저를 부르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줄곧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을 테다.
불러세운 사람의 정체는 낯익지만, 저런 얼굴은 익숙하지 않았다. 잔뜩 충혈되고 짓무른 두 눈을 보자 짙은 피로도 잠시나마 잊힐 지경으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이리의 앞에 마주섰다. 그도 오늘만큼은 교복이 아닌 사복 차림이었는데, 어제의 일로 교복이 핏물에 절어버려 도저히 입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벌을 구하려면 당분간은 시간이 걸릴 듯싶다.
사건 이전에도 나는 이미 중급이었고, 당신이 모르는 사이 해한 사람의 머릿수가 많고, 나를 지키는 법 정도는 안다고, 그리고 또…….
이리의 말에 반박할 수 있는 말은 많았지만, 그 중 어느 하나도 꺼내지 않았다. ……누구보다도 나를 간절히 위해 주는 마음에는 무어라 대답해 주어야 옳을까. 사라기 토우야 본인의 몫보다도 자신을 더 걱정해 주는 마음 앞에 차마 훼방을 놓을 수가 없었다.
잠이 모자라니 때로 아찔한 현기증이 들고, 머리는 아직도 굼뜨게만 돈다. 그런 상태이니 내키지 않음에도 이리의 요청에 따른 것만이 그나마의 조응이었다.
선공은 제 몫인 듯하니 아직은 여유가 있다. 느른하게 풀어진 몸이 긴장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자리를 박차기 직전, 짧은 말을 건네었다.
“이번 모의전이 끝난 다음에는…… 선술을 쓰는 모의전을 받아주시겠어요?”
“……좀, 머리를 비우고 싶어서요.”
아직도 눈을 감을 때면 생생히 떠오르는 광경들. 꿈에 그리지조차 못할 생경한 고통. 그러나 죽지도 못한 채 끝없이 반복되는─
생각하지 말자.
<전율>
.dice 0 120. = 36 -
65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5:52:46
-
65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5:54:31>>650 >>0
아!!!! 모의전 표시 깜빡했어!!!!!! -
65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6:05:23허접한 선공만 올리고 자러 가보겠습니다... 젠장 테스트 했을 때는 100떴는데ㅡㅡ
이미 늦었지만 진짜 조금이라도 눈 안 붙여 놓으면 큰일날 것 같아요wwww
굿나?잇 -
654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1턴) (siHkbjifNo) 2024. 5. 31. 오전 6:16:08씻고 와서 이제 답레 쓰기 시작하는데
토우야 하오리 입었으면 물린 흔적 다 드러나 있습니까? -
655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1턴) (siHkbjifNo) 2024. 5. 31. 오전 6:30:06>>650 토우야
HP 500
“이 모의전이 끝나고 잠깐 쉬었다가 바로, 선술을 쓰는 모의전 진행할거야. “
“그래, 이건 1차전이아. “
선술을 쓰는 모의전을 받아주겠냐는 말에 유이리는 두말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짧개 이어지는 한 마디.
“ーーー나. [ 사라기 ] 가 뭣 하는 가문인지 정도는 알거든. “
“회사에 거래차 방문한 사람을 본 적이 있어서. “
시선이 토우야의 입술과 목깃에 슬쩍 가 있었다 말았다. 평상시엔 그 너머를 바라보는 듯 몽롱했던 시선이 순간이나마 번뜩였다. 한순간이었지만 적의가 보였다. 이는 누구를 향한 적의이자 분노인가?
“그러니까, 토우야. “
“마음껏 머리를 비우게 해 줄테니까, 전력으로 와. “
이런 식으로 받아주고 싶게 약하게 오지 말고, 같은 말은 굳이 입 밖에 올리지 않은 채로, 유이리는 토우야의 공격을 물흐르듯 유려히 몸을 움직여 피하려 하였다.
“다쳐도 내 앞에서만 다쳐. “
죽어도 내 앞에서 죽어.
> 회피 시도
.dice 1 100. = 91 회피다이스 -
65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7:58:25뇨롱
-
657 령주 (ix4xQ75ubw) 2024. 5. 31. 오전 9:38:37모닝~
-
658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전 9:43:03모닝빔
-
659 토우야 - 이리[모의전(2)]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39:33>>655
지쳤다 한들 승부는 승부다. 모의전을 시작한 직후부터는 맥없이 굴지 않으려 했건만,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방금의 공격은 미흡했다.
유가 정도의 집안에 직접 방문할 정도의 일원이라면─ 한순간 익숙한 얼굴 하나가 머릿속을 스쳐 갔다. 아, 그러고 보니 집안에도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쉴 틈 없이 지나간 시간 사이 놓쳐 버린 것들이 너무도 많다. 그건 상대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나요? 어쩌다 피투성이가 되었는지.”
누구와 싸우다 그리 되었느냐,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을 문제에 관해 묻지 않는 이유가 뭔지. 저처럼 생각할 겨를이 없어 놓친 것이 아니라 분명히 묻지 않아 주는 것이라는 것만은 알겠다.
“진경이라는 사람을 살해한 혐의에 관해서도요.”
하지만 그것까지는 배려해 줄 필요가 없는데.
“……항상 옆에 있는 게 아닌 한 그건 힘들 텐데요.”
어차피 우리는 남이지 않느냐고. 약속을 했단들 거창한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다. 그래봤자 선후배 사이에 불과하고, 나는 당신만큼 그 무게를 중히 여기지 못하는데도.
<전율>
.dice 0 120. = 10
HP: 500 -
66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41:50
-
66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45:37아무튼 좋은 아침~!!!!
-
662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2턴) (I.U11dm/a.) 2024. 5. 31. 오전 10:51:16>>659
"아, 보나마나 진경의 [ 누나 ] 라고 하는 사람이겠지. 너도 만났겠지. "
공격은 가까스로 피했다. 간신히 몸을 일으켜 부채를 쥔다. 그리고는 천천히 숨을 고르며 말을 이었다.
"난, 아무것도 묻지 않아. 듣지 않아도 괜찮아. "
"너의 의지가 아닌 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니까. 네가 한 것이 아니니까. 너로 인한 문제가 아니니까. "
모든 것은 그 빌어먹을 선옥 때문이니까.
"그러니까...... 다 괜찮아, 토우야. "
"나는, [ 너의 잘못 ] 으로 말해지는 것을 물을 이유가 없어. "
간신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몸을 일으켰다. 아, 이제 좀 움직일 맛이 난다.
"약속했잖아. 지켜주겠다고. "
나, 말한 것은 분명히 지키거든.
말함과 동시에 떨어지는 발. 이번에는 왼쪽으로 유연하게 몸을 숙여 피하려 시도했다.
> 회피 시도
.dice 1 100. = 100 회피다이스
Hp 500 -
663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전 10:51:57"약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66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0:53:50수상할 정도로 약한 공격과 수상할 정도로 닌자인 이리 조합
아니 다이스 왜 상황 고증해주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주 ㅎㅇ~ -
665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전 10:54:10>>660 내가 왜 어제 양-토우야 일상에 말을 안 얹었는지 아십니까?
모의전 요청에 왜 안 응했는지 아십니까?
의자매는 무슨 혐관 확정이거든....... -
666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전 10:55:29이런 건 상황 다 끝나고 말 얹는 거지 함부로 말 얹는 거 아닙니다
-
667 토우야 - 이리[모의전(3)]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12:56>>662
“이미 만나 보셨나 보네요.”
누나였나. 왜 그리도 절박하게 물었는지 이해가 가면서도, 무슨 생각을 해야 동생의 원수에게 그딴 짓을……?
“아, 잠시만…….”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몸에 좋지 않은 기억을 상기해선지 갑작스레 큰 동작을 취해선지, 한순간 현기증이 일어 크게 휘청거렸다. 눈앞이 시커멓고 속이 울렁거리는 감각에 싸우다 말고 눈 깊이 감고 눈가를 짓눌렀다.
이것이 승부를 위한 모의전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그는 짧은 휴식을 취한 후에야 다시 고개를 들었다. 겹겹이 진 퀭한 음영 아래에 희미한 미소가 스쳤다.
“……그건 정말로 고마워요. 정말 많이 고마워서…….”
웃는 얼굴은 잠시나마 이전의 서투른 활기가 돌아온 것만 같았다.
다른 사람들도 저를 위해 달라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가만히 두어 주는 게 그렇게까지 어렵느냐고.
<전율>
.dice 0 120. = 34
HP: 500 -
668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14:19.dice 0 120.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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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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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14:38그냥 전율 다이스에 이상이 있는게 아닐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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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14:53>>668 아빠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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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15:45>>671 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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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16:21>>670 아빠 나 진짜 억울해.. 아까 새벽에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 돌렸을 때는 100 떴는데ㅜㅜ
-
67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16:28다들 안뇽
-
675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17:24>>673 다이스가 츤데레여서 그래 ^_____^
.dice 0 120. = 48
>>674 미류주도 하이하위~~~ -
67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17:57>>665 wwwwwwwwwww하 진짜 재밌다wwwwwww
양이랑 이리 일상 기대하겠슴다
미류주도 어서와요~⸜( ◜࿁◝ )⸝ -
67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17:59헤헤~ 오늘은 일상을 돌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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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18:44모닝~
ㅋㅋㅋ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상 돌아간 거 실화냐고
>>665 양, 지상최고의 악녀가 되겠다 선언
어제 일상 제가 막장으로 끌고가긴 했음 대체 싸우다 말고 키갈은 뭔 발상이엇지 -
67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0:22토우야주 멀티 ㄱㅊㅇㅅㄴㄲ 힘들면 답레 나중에 올림
-
68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21:06>>675 그런 츤은 필요없어૮(꒦ິཅ꒦ິ)ა
>>677 다들 주목!!!!!!!!!!!! 천연기념물 미류주께서 오늘 중 일상을 돌리겠다 선언하셨다!!!!!!
양주도 모닝~
ㅋㅋㅋ님아...
하지만 재밌었죠? -
68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21:33>>679 하... 일단 "올려"
-
682 이리주 (zvR3.vbZl.) 2024. 5. 31. 오전 11:22:28>>678 이보세요
술 그만 드세요
다들 어서오쇼 -
68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3:25>>680 재밌었죠...
>>681 이제 쓰러 감 ㅋㅋ
>>682 어째서 술이 나오는데! -
68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23:51혐관은 토우야 때려서 그런건가용~?
의자매 혐관 해주세요~ (? -
68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25:03
-
686 이리주 (zvR3.vbZl.) 2024. 5. 31. 오전 11:25:36>>667 태그하고
답레 쓰러감 -
68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25:59>>684 토우야 때리고 가녀린 남자애한테 억지로 키스해서 그렇대요~🙄
-
68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6:04아~ 뭔가 흔적 하나 남기고 싶은데
그럼 이리 더 빡쳐했을텐데 -
68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27:41>>688 이열
ㄱ? -
690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28:38도파민 중독이야 이거 ^____^
-
69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8:46@토우야주, 답레에 이어서 양이에게 다시 저주 걸었다는 식으로 필터링하기로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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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28:52이상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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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9:19>>690 아빠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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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29:45>>692 엄마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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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30:18여보 애들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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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31:48>>690 ㅋㅋㅋㅋㅋ아;;;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
>>691 정확히는 양이가 2차 키스공격 하기 전까지는 '아 빨리 안 꺼지면 죽을거임ㅡㅡ(=살성 부른다)' 이러고 있었을 텐데요
또 키스하면 열받아서 '** 당신이 죽나 내가 기절하나 어느 쪽이 더 빠를지 해보자' 이러면서 그때부터 저주 몰빵할 것 같아요 -
69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32:17>>695 엄마 콩 심은 데서 대마가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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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33:58난 너희들 이렇게 안 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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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4:24>>696 재차 키스는 너무 추행(?)이고 대충 가녀린 남자애 목에 키스마크 남겨도 되나요? 며칠 가다 없어지는 걸로~
벌써 악취미 드러날 줄은 몰랐는데?
아 근데 ㅋㅋ 살성이 이거 아무 관심 없을 것 같은데 지혼자 살성 운운한거 ng다 -
70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4:46대마가 자랐어 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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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5:23>>699 ng는 양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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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혜나주 (dmcfm9Y/1g) 2024. 5. 31. 오전 11:35:24캡~틴~~ 웹박수로~스킬관련 질문~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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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5:40혜나주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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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36:02혜나주 하이하위~~~ ^____^
나도 스킬 만들어야 하는데~~~ -
70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38:15어서와요~ 그러고보니 쿠로주는 지금 점심시간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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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8:15아빠 스킬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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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혜나주 (dmcfm9Y/1g) 2024. 5. 31. 오전 11:38:24안녕하세요~~
스킬 짜는거 너무 어려워요~ 머리굴리기만 며칠을 한 건지 모르겠다니까요- -
70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39:45저도 하나씩 늘리다가 확 질러버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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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쿠로사키주 (5ieRnElv36) 2024. 5. 31. 오전 11:39:59월루~~~~~
월루 안 해도 잔업이면 월루하는게 이득 아닐까 ^////^ -
71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40:16>>699 추행은 이미 했으면서...!(?)
ㅋㅋㅋㅋ네 그럼 너무 과하지 않은 선에서 그렇게 하는 걸! 물약이 머리카락도 자라게 하니까 부항도 지워줄 것 같지만🙄
>>704 얼른 보여주세요 선경고 장산범 the 휴우를 지배하는 자
혜나주도 어서와요~~ -
71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41:00>>709 그건 맞는 이야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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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41:09>>709 맞아여... 성실한 직장인을 바라기엔 니들이 먼저 일 시켰잖아!!!!!!!(?)
>>710 휴우 뭐야 흉수!!!!!!! -
71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41:56>>710 부항이라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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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42:45>>713 그치만 최대한 건전하게 말하려면 이 방법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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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3턴) (zvR3.vbZl.) 2024. 5. 31. 오전 11:43:44이보세요
이리 빡쳐하는게 왜 중요해요 -
71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44:06쪼가리라고 해도 됐잖아 ㅋㅋㅋㅋ 부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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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44:14>>715 "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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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44:47>>715 혐관 선언했잖아요 좀더 맛있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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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48:26혐관을 하기에 우리 애기들이 너무 착하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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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전 11:49:06미류에게 베이려면 악녀가 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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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전 11:55:08>>719 2기 진대를 노리는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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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전 11:59:07팀이 어떻게 갈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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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00:59답레 쓰는 중이긴 한데~
양이랑 함께해주실 분이 있으려나? -
724 혜나주 (HsTvb4LbQA) 2024. 5. 31. 오후 12:12:42저어는~진영 갈리면~빌런쪽이 재밌을 것 같아요~ 여러분은 희망하는곳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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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양 - 토우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13:20>>571
숨이 떨어졌다. 토우야의 눈에 비친 양은 울면서 웃고 있었겠지. 남에게서 나온 피와 제 몸속에서 올라오는 것을 왈칵 뱉어내며, 황홀하다는 단어로는 표현하기 모자란 표정을 짓고 있었겠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가느다란 어깨를 바들바들 떨면서.
"자살하던지. 근데, 방금 그거 한 번만 더 해주라. 뱃속에서 꿈틀꿈틀... 너무 재밌어."
애원하듯 느린 몸짓으로 토우야에게 몸을 겹친 양은, 그의 목덜미에 재차 입을 가까이하려 했다. 무엇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목소리마저 가늘게 떨렸다. 양껏 벌어진 작은 입은 그의 고운 살갗을 방금처럼 사납게 물어뜯는 대신 약간의 지저분한 흔적을 남길 뿐이었다. -
726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3턴) (I.U11dm/a.) 2024. 5. 31. 오후 12:13:57>>667 토우야
"응. 시작부터 너의 거취를 물으며 날 크게 공격했기 때문에 기억해. "
".....결국 너를 찾아가 해코지를 한 모양이지. "
우리는 때로는 엉뚱한 사람을 향해 원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를 볼 때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원한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는, 너를 휘두르지도 않고, 너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을 것이며, 너를 원망하거나 하지도 않을거야. “
”사실 이게 당연한거야. 너는 [ 사라기 토우야 ] 지 살성 이 아니니까. 너는 오롯이 너로써 보여지는 데 의미가 있어. “
”그런데……요즘 네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없는 것 같네. “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세를 잡았다.
”원치 않았던 사람에 의해 원망받는 거, 싫지. “
” [ 나 ] 의 의지가 아닌 것으로 인해 원망받는거. 원한이 늘어나는거. “
”토우야, 너는 [ 사라기 ] 니까 알 거야. 너희 집안은 단순 거래자인 우리 가문의 시선으로 봐도 굉장히 사리는 편이었으니까. “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
”많이 힘들었지, 어제도, 감옥에 있었을 때에도. ”
이것은 동정이 아닌, 순전한 [ 공감 ] .
[ 나 ] 에게도 그러한 시절이 있었기에. 할수있는 공감.
ー 쉬익 - !!!!
그렇기에, 공격을 피하려 시도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 회피 시도
.dice 1 100. = 46 회피다이스
HP 500 -
72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14:24저는 조금 더 지켜보고요~ 일단은 이번 이벤트! 팀 모의전!
이상한 애를 누가 데려가주실까~ -
728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12:15:2717 밖에 데미지 안 나왔어?
이정도는 상 주기 애매하다 -
729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2:16:08팀 모의전은.. 일단 할 사람들을 정리해두는게 먼저일거 같아요.
인원을 알아야 팀을 짜든 뭘 할거 같아서.. -
730 혜나주 (HiVj5DZc1E) 2024. 5. 31. 오후 12:17:04>>729 동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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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18:40일단 이리주와 토우야주는 참여하시는 것 같고, 저도 참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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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2:20:27>>724 헉 혜나 빌런 지망생 ( ꙭ ).ᐟ.ᐟ
저는~ 희망하는 건 있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라 지금 말하기엔 부끄럽네요
그리고 이건 공개할 때 돼서 공개해야 더 재밌기도 하고?
ㅋㅋㅋㅋㅋ그래도 한 대는 때렸네..... 한 대도 못 건드리고 끝나면 어쩌나 싶었다🤦🏻♀️ -
733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12:22:36>>724 저는 얘 비리경찰 시키고 싶었어용
갱신해용~~ -
73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2:23:43너울주 방가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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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혜나주 (MMGOJGFJqs) 2024. 5. 31. 오후 12:26:01어서와요 너울주~
너울이 비리경찰~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요-
>>732 헉! 그럼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을게요~~
>>727 양주는 아직 생각중이시군요~ 팀이 되도 적이 되도 재밌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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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27:35너울주 어서와요~
>>735 그러기 전에 ㅇ/ㅑ/ㅇ 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73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2:30:10🤔 흠...
저주도 해 달라고 하면 당연히 그때부터는 하기 싫어지는 법...
양주
응 싫어~ 쟈노메 쓰고 양이 굳힌 다음 끝냈다고 해도 될까요? -
73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2:32:19마자 원래 해달라면 해주기 싫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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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12:35:2940분부터 다시 교육 들어간다
이게 무슨 소리냐?
교육 받으면서 한 쪽에는 전산용 키보드 다른 한쪽으로는 아이패드용 키보드 두들길 거란 소리다 -
740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12:36:14그렇다
나는 오늘 토우야와의 모의전을 위해 키보드를 들고 나왔다...... -
74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37:03>>737 편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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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12:39:13모두 안녕하세용 uvu
중간에 킵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으면 일상 찔러주세요 ㅎㅎ -
743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12:39:33와
너울주가 드디어 일상 구함
너울주한테 빨리 일상 찌르셈 다들 -
744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12:40:17기가막힌 타이밍에 이메일이 왔다... >>742 무시해주세요... 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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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12:40:36>>744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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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12:40:51>>743 ㅋㅋㅋㅋㅋ미치겠음 얻덕게 이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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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41:19푹푹 찌르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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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2:42:13일상 캔슬까지 걸린시간 고작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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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2:42:45>>741 음...... 아 아니다 쟈노메 쓴 다음 그대로 저주했다고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그러면 일단 양이 굳힌 다음에 토우야가 전화로 이리 불러서 사람 좀 불러달라 하고 마무리해도 될까요?
얘 기절 직전이라 어떻게 생각해 봐도 자력으로 자리를 뜨지는 못할 것 같아서...🙄 -
75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2:43:38아아...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고 캔슬한 «농락의 너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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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46:00>>749 어떤 전개든 괜찮으니 토우야주 편하신대로!
양이 막레 어땠는지 평해주시면 신난 양주가 될 거예요
광기 제대로 보였을까 -
752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09:15꾸양양양~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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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11:31이런 기지개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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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14:44결국 새벽에 말했던 것처럼 이리선배 도와줘~가 돼버렸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이리 선배가 현장에 왔다고 해도 됐겠네
>>751 알겠습니다!😉
어...
너무 광기인 나머지 멘탈 깨진 토우야가 잠시 제정신 찾을 정도예요
이거 그거잖아
가짜 광기와 찐광기 -
75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19:00(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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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26:54손도 비었는데 느긋하게 일상이나 모의전 선관 혐관 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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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토우야 - 양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29:35사람이 지나치게 당혹하면, 혹은 지나치게 질려버리게 되면 방금까지의 감정도 잊어버리게 되는 법이다. 지금 그의 마음이 꼭 그랬다. 더 건드렸다간 네가 죽든 내가 죽든 결판을 내겠다며 잔뜩 털을 곤두세우던 기세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바닥도 없이 가라앉는 기분만 남았다.
“…….”
더는 진저리 치기도 꺼려진다. 피가 빠져 창백해진 낯이 한층 더 희게 질려서는 더 마주치고 싶지도 않다는 듯 곁눈질로만 상대를 흘겼다. 몸 전체, 그리고 다시 한 번 배, 다리, 팔, 가슴. 응시는 짧았으나 시선은 치명적으로 파고들었으리라. 곳곳을 노려 깊이 저주한 다음에야 그는 잘 움직이지 않는 몸을 뒤로 물릴 수 있었다.
의미도 모를 도착이 불쾌했다. 의식은 당장이라도 꺼질 듯 흐린 와중에 저 인간 곁에서 의식을 잃고 있기가 퍽 끔찍하게 느껴졌다. 될 대로 되란 식으로 굴던 자기 방임도 잠시나마 잊을 정도로.
그는 피에 절어 미끌거리는 손으로 제 옷 안을 더듬었다. 그사이 옷 안까지 젖어들어 바라는 물건 찾기가 힘들다. 손짓이 더 초조해졌다. 배터리마저 바닥나 꺼지기 직전의 폰을 들어 간신히 전화를 걸었다.
“……도와주겠다고 하셨죠.”
연락처는, 이제 와 떠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의 것이었다.
“사람을 불러 주셨으면 하는데………………….”
아, 어지럽다.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을 때엔 이미 눈앞이 어두워져 있었다. -
758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31:59이걸로 막?레입니다!
역시 멘헤라는 더 큰 정신아픔으로 혼내주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아요... 그냥 끝까지 싸우는 전개로 갔음 얘도 계속 멘헤라였을 텐데... 그... 역시... 추행이 너무 강렬했다🙄
얘 진심으로 히익 치한 ː̗̀(ꙨꙨ)ː̖́ ←중임... -
75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32:25막레 잘 받았습니다~ 너무 즐거운 일상이었어요!
양이는 너무 기뻐서 바들바들 떨다가 그대로 토우야 위에 엎어져 의식을 잃었다고 할까요~ -
760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32:38치한신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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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34:16ㅋㅋㅋㅋㅋ 치한혐관 돼버렸다...
시작부터 본캐 죽이고 부캐 혐관 2스택 쌓은 어장은 여기가 처음이야... ㄹㅇ짜릿해 -
762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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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36:31바들바들 떠는 아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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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38:21아무튼, 양이 악취미는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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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1:41:06q. 셤공부 다 끝내고 짬내서 진행이든 모의전이든 일상이든 하면 되지 않냐 캡자식아?
a. 대부분 대체과제라 팀원들이랑 계속 만나야대서 집중해서 짤 시간이엄서용.... (´°̥̥̥̥ω°̥̥̥̥`)
안오는게아니라 못오는거라 변명 쫌 해주며 갱신이용!!!! (っω⊂)
낫..나도 일상!! 모의전!! 스진!!!!!!
참고로 전 과제 완벽하게 수행해내려 열정을 불태우는중이니 쓰담뽀담도닥힘내요 사절합니다 멋지다고 해주십쇼 ദ്ദി ˉ͈̀꒳ˉ͈́ )✧
여담) 토야주가 올리는 담고미짤 다 저장중. -
766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1:43:17맞다 혜나주 웹박 화긴햇서용 일 끝내구 정리해서 답변드릴게용 쫌만기다려주세용 888ㅁ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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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44:18캡틴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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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44:50캡틴 쓰담뽀담도닥힘내요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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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1:53:56이 청개구리둘아!!!!!!!!!!
딴 조들 싹다 묵사발을 내주겟서. 🔥 -
770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1:55:00그보다 우리어장 관계성 넘모마싯다
더..더..더 엮여서 모두가 거미줄처럼 엮엿음조켓어... -
77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1:55:45(난 찐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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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토우야 - 이리[모의전(4)] (K56qEj3LaE) 2024. 5. 31. 오후 1:58:34“해코지는…….”
사실, 제 스스로 피를 내기 전까지는 양이 휘두른 폭력은 없다시피 했었다. 극심했던 부상도 결국 제 정신이 돌아버려 자해한 것이었으니. 오히려 양은 죽으려 드는 자신을 뜯어말렸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어땠던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느닷없는 추행을 당했으니 다른 의미에서의 해코지가 맞긴 했다.
어제를 회상하던 그는 저도 모르게 비스듬히 한쪽으로 시선을 내렸다. 늘 눈을 피하곤 하던 습관과는 다른, 진심이 담긴 주눅이었다.
“치한이에요, 그 사람…….”
그는 안색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조금 창백하기만 하던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는 속도 좋지 않아진 듯하다.
좋지 못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라도 주먹이 빨라졌다.
<전율>
.dice 0 120. = 41
한 차례 몸으로 해소한 뒤에야 감정을 정리했다. 지금까지의 고충을 제 일처럼 정확하게 지적해 주는 목소리에, 찰나 시선이 떨렸다.
힘들지 않을 리가 없다. 주어진 처지를 감당하기 힘겹다. 나는 영영 무언가에 딸린 객체로서 살아야 할 운명일까.
무어라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살며 나약함을 드러내는 말을 해 본 적이 없어서.
힘들다는 말을 차마 꺼내기 두려웠다.
HP: 500 -
773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1:58:36미류도 허그말고도 또 다른 시도를 해보는건 어때용? 그게 더 관계 다양성 구축에 도움이 될거같은뎅 (⃔っ ॑ ॑c)⃕ 안되면 무작정 싸우는 방법두 잇구용 (❁´▽`❁) 나중에 셤끝나면 랑샤랑 싸워봐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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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1:59:45연쇄포옹마가 찐따라니
저는 모두랑 한번씩 다 만나보는 게 목표예용 -
77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00:07랑샤랑 모의전하면 그저 단순히 허그하려고 달려드는 상황만 올거 같은데용..
그리고 허그는 미류에게 꽤 중요한 요소라서욧! -
77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00:58아 진짜 치한 취급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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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01:36미류에게 안기고싶어무새가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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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01:49그럼 나중에 랑샤두 함 안아바요 ٩(ˊᗜˋ*)و 조은 질문할 거리가 떠올랏거든용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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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04:40>>765 캡틴 멋져멋져랑 쓰담쓰담 동시에 하면 안 되나요?🥺🥺
저도 캡틴이 올리는 짤 수집하고 있답니다ദി ᷇ᵕ ᷆ ) 최근에는 담곰 짤 덜 모으는 중이었는데 다시 모아야겠어요~ -
78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05:17다들 담금이 왜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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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05:20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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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06:36미류 비설이나 과거 암튼 모 마니 있는 거 같은데 무자비하게 캐버릴라고용 ㅎ
^ㅡ^ -
78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06:49>>776 캐 입장에서는 동의가 없었다 보니...🙄 이리누나 뒤에 숨을래요 히익(?)
>>780 귀 여 우 니 까!( •̀_•́) -
784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07:32>>779 이거시..... 『담사모의 유대』인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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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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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09:39삼춘 아빠 엄마 할무니 할아부지 뽀담뽀담 애기들 다 드루와
양주, 악녀가 되기로 선언 -
78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10:05아아 과거~~
그거 마침 위키에 다 정리해버렸따요 후후 -
78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10:44위키구경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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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15:09아아 선생님...
미류 과거사 너 무 맛 있 다 -
79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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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4턴) (I.U11dm/a.) 2024. 5. 31. 오후 2:16:44>>772 토우야
"..... 해코지 맞네. 여러 의미로. "
"그 사람, 너에게 뭔 짓을 했어. " 같은 말을 하며 무릎을 툭툭 털며 일어서는 순간, 눈빛을 빛내려 하는 순간 날아오려 하는 주먹.
그 주먹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잽싸게 움직이려 할 수밖에 없었다.
"........토우야. "
그러는 와중에 내뱉는 한 마디.
"힘들다고 해도 돼. "
"[ 우리 ] 는 아직, 그래도 돼. "
"너는 [ 살성 ] 의 그릇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야, 너는 [ 사라기 토우야 ] 일 뿐이야. "
"너는 [ 너 ] 일뿐 다른 누구도 아니야. 그러니까. 다른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아도 돼. 힘들어하지 않아도 돼. "
덤덤하게 말하는 목소리는 점차 무언가가 울컥하듯 먹먹해지고 있었다. 간신히 말을 이어내려 뱉었다.
"나, 정말로..........."
"너를 도와주고 싶은데. "
"안될까. "
좀 더 나에게 기대어 주면 안될까. 의지해주면 안될까.
그 한마디를 하기가 어려워서. 고작 그 말을 하기가 어려워서.....정말로 간신히 말했다.
> 회피 시도
.dice 1 100. = 26 회피다이스
현재 HP 500-17=483 -
792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2:19:3241 그대로 맞았네
어쩔 수 없다 !!!!!!!!! -
79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20:08이리 머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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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41:44미류 거 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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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47:08캡틴 월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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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51:38이리 머찌다...🥺
이번에는 다이스부터 굴려보겠슴다
<전율>
.dice 0 120. = 77 -
797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51:47~미류 거 다 읽은 후기~
재밌는 전개가 마구 떠올라버려 ✧∇✧ 이히히히히..... -
798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51:59드디어 좀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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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2:53:15>>796
.dice 1 100. = 79 회피다이스
미리 굴림 -
800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53:33호에에엑...?!
전율 120은 누가 제일 먼저 띄울까용. -
801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2:53:43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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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54:28.dice 1 120.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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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54:46.dice 0 120.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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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2:55:08.dice 0 120. = 97
다이스식 실수!! -
805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2:55:10자
토우야 답레 나오기 앞서.........한가지만 말하자면
이번 5턴에서는 이리가 돌발행동을 할겁니다
>>799 결과 어차피 무시할거임 회피 자체를 안 할 거라서
딱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완결형 써도 됩니까? -
806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2:55:33.dice 0 120. = 94
.dice 0 120. = 107
.dice 0 120. = 17
.dice 0 120. = 101
.dice 0 120. = 32 -
807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2:57:04.dice 0 120. = 77
.dice 0 120. = 79
.dice 0 120. = 36
.dice 0 120. = 77
.dice 0 120. = 92
만약 이리가 5턴내내 회피 안하고 전율을 썼다면 -
80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2:58:52과연 제가 예상한 상황인걸지..
그나저나 여기서 전율 120이 뜨면 그건 그것대로 슬프지 않을까요.. -
80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2:59:53>>805 헐 진짜 회피 안 해요? 그럼 일단 쳤다고 쓰겠슴다
에... 무슨 행동을 하시려고요??🤔 -
810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3:01:01>>809 일단 답레부터 써오고 나서 다시 한번 물어보쇼
뭔 행동인지 진짜로 궁금합니까? -
81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3:02:08>>810 (두 려 워 요)
알겠슴다 일단 써 오고 나서 다시 물어보는 걸로🙄 -
81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02:59@캡틴
웹박 보냈습니다! -
813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3:06:08참고로..... 랑샤도 지금 토야 벼르고잇서용 ^ㅁ^*)9
눈알 하나 빠진 상태로 병문안 온 애가 퇴원하고나니 없어져잇음 대유잼시츄 -
814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3: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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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10:28그리고... 진경이가 랑샤 호감 두고 있었는데 양이랑 있을 때 맨날 랑샤 얘기만 해서 어떤 □인지 얼굴이나 보자고 찾아가는 선관 아닌 선관 허락해주실 수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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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11:22슈크림붕어빵주 쓰다듬으면서 느긋하게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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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3:13:40>>813
꺄
아아악
꺄아아아아아아악!!!!!!!! -
818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3: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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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3:18:42아
빨리 이거 끝내고 2차전 하고싶음
사유 : 2차전 시작부터 낙뢰날릴거임 -
82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21:46>>818 고마워욥...
ㅋㅋㅋㅋㅋ 그것까지? 저는 괜찮지만? 양이 혐관 3스택 무슨일이다!!
독설은 타격 없는데 럭키펀치 맞고 랑샤 덮치려 드는 거 어때용 -
82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23:47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막장이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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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27:57사촌이라는 사실 알고 나서도 아빠한테 덤벼서 관계 애매해지는 것도 맛있겠다...
도파민 너무 중독이네 ㅎ -
82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31:17@토푸주 저 선관 쌓고 싶은 거 생각났음 괜찮으면 나중에 시간 되실 때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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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토우야 - 이리[모의전(5)] (K56qEj3LaE) 2024. 5. 31. 오후 3:38:46“……강제로 키스를 좀. ……그렇지만 저도 화가 나서 먼저 공격하기도 했고…….”
먼저 저지른 폭력과 강제적인 입맞춤은 둘 다 잘못이라 해도 각각 다른 선상으로 두어야 옳다. 하지만 동쪽 출신인 토우야에게는 잘잘못을 통념에 맞지 않게 치부하는 경향이 좀 있었다. 누구의 팔을 부러뜨렸다면 자기는 다리가 부러져도 억울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사고방식인 것이다.
그리 강하지 않은 주먹이었지만, 미끌리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들어맞았다. 그는 내뻗었던 자세를 되돌리며 이어 이리의 동태를 살피고자 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말은 그리 가볍지 않아 선뜻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전율>
dice 0 120 = 77
“……있죠.”
마지막 일격을 가한 뒤에야 천천히 말문이 트이는 것만 같았다.
“육체가 정도 이상의 손상을 입으면 살성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 몸이 죽거나 크게 다치면 안에 머물러야 할 그 사람도 곤란해 지니까.”
손끝으로부터 제법 묵직한 타격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건 피하지 않은 것이나 같지 않나.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일격은 먹이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 ……아니, 그 사실도 지금은 중하지 않았다. 틀어박힌 주먹이 힘없이 내리떨어졌다.
나는 그릇이 아닌 한 명의 사람이라고. 하지만 애초부터, 살성이 부활하기 이전에도. 사라기 토우야라는 인간에게 주체성이란 없었다. 태어나 줄곧 타인의 뜻대로 고립되어 산 인간에게는 그 말조차 모호하게만 느껴질 뿐이다. 그는 눈길을 돌려 허공 어딘가를 직시했다. 무엇을 되짚으려는지 시선에 아득한 기미가 읽혔다.
“살인을 하게 되기 전에…… 한 번은 목이 잘렸어요. 살성이 어떤 조건으로 밖으로 나오는지 심문을 당하다가요. 머리가 바닥에 떨어진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다시 붙어 있었어요.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는 반응을 보니 짐작이 가더라고요.”
덩그러니 잘린 머리 끝이 목언저리를 간질이는 감각이 유독 거슬린다. 저도 모르게 목 주변을 긁으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대로 한 발짝만 더 갔다면 죽었겠죠. 목전에서 겪은 죽음은 정말 추웠어요. 그때 느꼈는데…… 웬만해선 죽지 못할 상태가 됐지만 역시 죽는 건 무섭다고. 제 몸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것보다도, 내가 당해 왔고 앞으로도 당하게 될지 모를 고통이 가장 두려워요.”
말을 마친 뒤로 침묵이 길었다. 다문 입 뒤로는 그 자신조차 종잡지 못할 감정들이 질척하게 뒤엉켰다. 고작 그 한 마디를 하기가 힘들어서, 감히 말했다간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 기대하지도 않기로 한 경험이, 끝내 바래지 않아 미약하게 남은 바람이…….
숨이 막힐 것만 같은 찰나의 끝에 그가 마침내 말했다. 끝끝내 감정을 눌러 담아, 목소리는 애처로울 정도로 볼품없이 떨렸으리라.
“그래서……. 거래가 더 좋겠다는 말도 이제는 못 지킬 것 같네요.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
82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41:22들 켰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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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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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3:44:34자
실습용 전산 끝났으니 알려주자면?
토우야에게 한가지 서프라이즈 선물을 줄거에요 -
82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45:25설마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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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3:45:47[웹박수 답변]
@혜나주
가능은 하나 스킬 상세 설정과 수치 짜서 웹박 보내주시면 검수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양주
스킬 개수 다섯 개 이미 채우셔서 불가합니다. 사실상 병약 포함 여섯 개이나 그나마 페널티라 허용한 것이고, 5개 한정인 1기 내에선 추후 조정 가능성도 있어요. -
830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3:49:19팀 모의전을 정리하긴 해야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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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3:50:20실습 아직도 안 끝나서 쉬는시간에 답레 써드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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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51:26>>829 확인 감사합니다! 혹시 더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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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3:53:02situplay>1597047566>353
모의전~참가희망자~ 여기다 >> 요거 걸고~ 손~하는게 어떨까요?
정리를 하긴 해야해요~
>>829 일단 큰 틀만 짜구~나머지는 생각중이여서- 다 짜면 다시 보내겠습니다~ 검토 감사드려요오~ -
834 서로주 (nHwMb4X18A) 2024. 5. 31. 오후 3:53:39며칠 바빴더니 이것저것 바뀐게 많은감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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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3:54:14>>827 뭐지.....🤔🤔🤔 진짜 궁금한데
>>828 뭐야 저한테도 알려줘요!!!!!!
이리주 천천히 다녀오십셔~
저도 잠깐 자리 비워야 해서...
다들 이따 봐요~⸜( ◜࿁◝ )⸝ -
83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3:55:18서로주 어서오고 이리주, 토야주 잘 다녀오공~
>>833 저도 이런식으로 먼가 인원부터 모아두고 생각해보구 싶어용 -
837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3:55:43>>835 어 ㅋㅋ
이러면 좀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어지는데
님은 무조건 오자마자 @이리주 소환하쇼 -
838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3:55:55서로주 어서와요~
토우야주 이리주 다녀오세요~ -
83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56:33서로주 어서오시고 이리주 토야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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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3:56:50혜나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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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쿠로사키주 (C01xyjhMzE) 2024. 5. 31. 오후 4:03:45알겠다
토우야를 영원히 지키겠다는 의미로 자기의 선옥을 남기고 떠나는거구나 ^____^ 이리는 상여자네 -
842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4:04:24굴삭기주 월루하고 이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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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4:05:23쿠로사키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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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4:05:53>>820 헐!!!! 넘모조아용!! ٩(◦`꒳´◦)۶
그 뒤로 서로 머리채잡고 물어뜯고 개싸움하고싶어용!!!! ٩(ˊᗜˋ*)و٩(ˊᗜˋ*)و٩(ˊᗜˋ*)و -
845 쿠로사키주 (C01xyjhMzE) 2024. 5. 31. 오후 4:06:06날… 월루의 요정이라 불러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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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4:06:49월루사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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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4:07:52>>845 월루의요정씨
그럼 나도...월루의팅커벨이라 불러주겟소? -
848 슈랑휘사양주(월루중) ◆GwEgx7OgQU (4UXVkGPg12) 2024. 5. 31. 오후 4:08:06다들 어성하용!!!!!! ヾ(*´∀`*)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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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4:08:27월루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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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4:09:04>>844 기뻐요~ 나중에 만날 날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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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4:15:28>>841 쉬는시간에 왔는데 이게무슨소리임
님저랑맞짱뜨죠?? -
85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4:18:00이리는일단 양이랑 맞짱떠야할것같은데
쿠로사키주 >>822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853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4:33:18나는 모의전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자
이 모의전이 끝나기 전에는 어림도 없다 -
85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4:33:48싸움은 나쁜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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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4:34:51알겠어요~ 남은 일 힘내시고!
저는 좀 쉬어야겠네용 -
85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4:35:57마침 쉬는 기간이라 요즘 너무 과몰입했던 것 같네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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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4:59:43>>841 헉... 그럼 그거 삼키면 이리도 안에서 함께하는 거임? 쩐다 이리선배 토야 몸 안에서 살성이랑 현피떠줘
>>856 곧 있으면 접률 떨어진다시니까 이해가 되는 거예여....스담스담 -
858 [모의전] 유이리 - 토우야 (5턴) (I.U11dm/a.) 2024. 5. 31. 오후 5:03:56>>824 토우야
HP 483-77 = 346
“……그렇구나. ” 당해버렸구나.
덤덤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대로 주먹을 정통으로 얻어맞고는 주저앉았다.
아, 아프다. 제대로 정면으로 얻어맞아서, 아파……
> 회피 포기
“……제법이네, 토우야. 이렇게 제대로 내지를 줄 알고……”
그와중에도 웃을 기운은 있는지, 유이리는 답지 않게 입꼬리를 올렸다.
…………
……있지, 중요한 걸 알려줄까.
나는 중학생 이래로 [ 나다움 ] 을 찾기 위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 나의 의지 ] 대로 살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다는 걸.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계속해서 휘둘리고, 기운없이 주눅들어있고, 나답게 지내지 못하고 있는 너를 보고, 과거의 나를 떠올렸었다는 걸.
……너를 연민하고 있었다는 걸.
그러니까, 과거의 내가 이겨내려 노력했고 끝내 이룬 것처럼.
너 역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줄게.
네가 너의 의지대로, 너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게.
ー너가 그 사람에게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게.
“…………고마워, 토우야. ”
어색한 발음이 다시금 입안을 맴돈다. 모어母語가 아니기에 절대로 익숙해 질 수 없는 말. 하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말. 떨지 않고 할 수 있는 말.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이며, 몸을 일으키며 유이리가 웃었다. 답지 않게 환한 낯으로, 웃었다.
도와달라고 해줘서 고마워.
손을 뻗어줘서 고마워.
다른 누가 다 뒤돌아선다고 해도, 나만은 네 옆에서 손을 뻗고 있을게.
네가 혼자 힘들지 않도록, 곁을 지켜줄게.
혼자 고통스럽지 않도록. 불안하지 않도록.
……네 곁에 있을게.
무정해 보이는 낯으로, 유이리는 토우야의 앞에 섰다.
”이건, 그 사람에 의해 그렇게 되어버렸으니까……. “
”깨끗하게 해줄게. “
ーーー신이 있다면 고하건대,
지금부터 하는 일은 결코 충동적으로 한 일이 아닙니다.
…
……
………
맞닿은 입술은 잠깐의 시간동안 닿았다 떨어졌다.
찰나였지만 엷은 복숭아 맛이 났다.
”자. 됐다. ”
내 첫 키스. 너에게 줄게. 이게 너에게 주는 상.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덤덤하게 고개를 돌리고는, 유이리는 제자리로 돌아가려 하였다.
“……쉴까. ”
돌려진 고개는 다시 돌아봐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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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05:12얘들아
나 찾지 마라 -
860 쿠로사키주 (MbjX5BFhsI) 2024. 5. 31. 오후 5:06:38딸아 상대방의 동의 없는 뭐시기는 선물이 아니라 추행이라고 부르기로 우리는 사회적 합의를 했어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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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13:11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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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5:13:57😮
>>8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래 웃는거 감정표현 광범위해서 넘웃김 -
863 쿠로사키주 (MbjX5BFhsI) 2024. 5. 31. 오후 5:15:13>>862 ^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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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15:32예상한 느낌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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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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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5:16:18>>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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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16:20얘들아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직 모의전 2회차 남아있다 -
868 쿠로사키주 (MbjX5BFhsI) 2024. 5. 31. 오후 5:16:57>>866 동생아 왜 정색하고 그러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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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18:36범죄자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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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19:05치한이 되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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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19:19이제부터 리미터 풀고 낙뢰 쏠거임
아무도 날 막을수 없으셈 -
872 너울주 (t0/fFWUZoc) 2024. 5. 31. 오후 5:19:29>>865 ㅋㅋㅋ 충격속보) 임너울 남자한테 다정해 보이던 것은 사실 상대적인 것이였다며...
>>868 형 보니까 웃음기 싹 사라지네;
혜나주 미류주도 안냐세요~~~ -
873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20:17여보 우리 애들이 치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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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0:17치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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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21:21자 그렇게 된고로
모의전 2회차 선공은 이리가 합니다 ^^ -
87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21:38하지만 저는 즐상판러
답레 가보자고입니다
아 근데 아직 할일이 좀 있어서 느릴듯...
아니 근데 얘 감시담당 기분 묘할 것 같아요
이틀 사이에 몇 번이나 입술 뺏기는 거냐며wwwwwwwwwwwwww -
87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22:08인기가 많구나.. 싶어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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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3:10양이가 입술 뺏은 건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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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23:11>>872 어쩌면 진작에 여학생들의 무서움을 깨달았기에 남자에게 더 젠틀해진 걸지도...🙄
>>875 아 바로 2회전 가는 건가요? -
880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23:24안녕하세요오~
세번 연속 때리는건 사기 스킬인가 아닌가 따위를 생각하는 중..~ -
88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3:44그냥 지 욕구 못 참아서 그런거임
천박으로 봐주시면 ㄱㅅ -
882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23:53>>879 ㄴㄴ
다다음 턴에 이리가 선공 때릴거임 -
883 천화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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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7:21천화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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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27:36>>880 음....🤔
일단 캡틴한테 던져 보고 검수 받는 게 어떨까요~
>>881 잘 알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용
"그저 천박 2세"
>>882 ㅇㅎ
쨌든 답레는 좀 걸릴 것 같으니까 기다려주십셔 -
88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27:52천화주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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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28:02천화주 어서 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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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8:38>>880 양이도 최대댐 340짜리 양심없는 스킬 들고 왔는데 수치만 조절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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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천화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5:28:38모두 안녕~? 상황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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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29:33얘들아
이게 뭔 상황인지 궁금하냐?
하지만 영영 알게 될 일은 없을거다
2차전 무조건 이리가 이길거거든 ^^ -
89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29:40>>885 더 밑바닥까지 천박해질 수 있었는데 수위 걱정이 막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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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30:51>>885 >>888 저번에 캡틴이~ 상급 심사 받아야 한다고~말하셨던거 보면 지금은 중급인거같은데- 중급 기준이 어느정도 적절한지 아직까지 감이 잘 안잡혀서 고민이네요~ 일단 질러 보고 생각한다거나- 아니면 설명은 3연타인데 때리는 다이스는 한번! 으로 하는것도 좋을 것 같구 말이에요~
안녕하세요 천화주~~ -
89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31:40>>889 천화주 하이~
어제는 양이한테 키스 뺏기고
오늘은 이리한테 키스 뺏긴 참이야◠‿◠
>>890 ㅡㅡ
살성 부를게요(저주 on) -
89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31:56천화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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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31:56@토우야주
저 님 상대하려고 전파까지 추가했습니다
얘 본심 궁금함? 어디한번이겨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9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32:13>>892 한 턴에 일정 다이스 3번 굴리고 3연타 갈기는 것은 어때용?
일단 질러보고 밸런스 검수 부탁하면 될 일! -
897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33:13>>896 ! 그것도 괜찮네요~~ 굿 아이디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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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천화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5:34:243연타 조건: 남은 체력 200 깎기 혹은 데미지 입힌 만큼 자신도 입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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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36:18>>892 캡틴이 제시하는 기준은 꽤 넓은 편인 것 같으니까 한 번 질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저도 헐... 이거 사기 아니야?하고 제시했던 게 쉽게 통과되기도 했고... 이건 그냥 제 간이 작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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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36:21>>898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도 나쁘지 않지요! 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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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36:51천화주 이번에 이벤트 새로 생긴 거 봤어요?
팀 모의전이에요!
situplay>1597047566>353 -
902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37:17>>899 생각나는건 많은데~ 수치로 정리하는것도 어렵고~ 아 이거 사기 아닌가-싶으면 멈칫하게 되고~ 막 그러네요~
그래도 캡틴의 자비를 믿고~ 깔쌈하게 정리해서- 이번주 내로 팍!!! 질러 봐야겠어요~~ -
903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5:37:22>>895 그렇게 말하시면 🐕같이 져드리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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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이리주 (I.U11dm/a.) 2024. 5. 31. 오후 5:38:56>>903 뭐지? "역시 넌 약해. " 소리를 듣고싶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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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39:28뇨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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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40:08미류주 놀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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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42:09(장난감 던져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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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42:46...(마지못해 꼬물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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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46:15일상 선관 모의전 언제든 구하고 있다는 팻말만 올려두고 불펜으로 들어갈게요...
다들 쫀저 -
910 천화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5:47:05>>901 어 확인했어! 일단은 하려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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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50:53천화쟝이랑 팀하면 따끈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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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53:33그은데~저희 모의전에서 입은 상처는- 치유 안되는 거죠~? 주사위 치우고 묘사쌈박질~해보고 싶은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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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5:56:26>>912 그런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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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57:32>>912 상해 입어도 회복 물약 먹으면 원상복구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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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5:58:48진경이 때도 물약 먹으면 눈 회복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그냥 안 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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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혜나주 (mm6gioQI4U) 2024. 5. 31. 오후 5:59:35>>915 !!!!!!!!!!!
회복이 된다 그거군요
좋네요 -
91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01:25말투는 상냥하신데 묘사쌈박질이라니
저는 시간 많으니까 하고 싶으시면 언제든 찔러주세요 -
918 ◆GwEgx7OgQU (FO7bMRtVoE) 2024. 5. 31. 오후 6:04:32[시스템 변동 공지사항]
*황량몽상점에 ‘만병통치약’이 추가됩니다.
*이후, 만병통치약 제외 영구 상해 회복이 불가합니다.
*현실 기준 이틀 안에 복용하지 않을 시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러너캐 테마 아이템이 삭제됩니다. -
919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05:17테마 아이템 주거쪄 8 8.
영구상해는 어떤게 있나요? -
920 혜나주 (FDrnFpuieE) 2024. 5. 31. 오후 6:06:39모의전에서 입은 상처는 만병통치약이랑~별개로 회복 가능한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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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GwEgx7OgQU (FO7bMRtVoE) 2024. 5. 31. 오후 6:08:46>>919 상황 따라 다르며, 미리 고지했으므로 스토리 중 영구 상해에 관해선 합의 없을 예정입니다.
>>920 그렇습니다. -
922 이리주 (zvR3.vbZl.) 2024. 5. 31. 오후 6:09:08즐 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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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09:09합의하에 입은 영구상해 회복 가능인 거 아닐까요?
혹은 스진 때 입은 상해라던지. -
924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09:47합의없음 너무 짜릿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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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슈랑휘사양주 ◆GwEgx7OgQU (FO7bMRtVoE) 2024. 5. 31. 오후 6:09:48퇴근!!!!! ٩(◦`꒳´◦)۶
이제 씻구 공부하러갈고시에용..... (´°̥̥̥̥ω°̥̥̥̥`모두 즐겁게 놀구이써용...... ԅ( ˘ω˘ԅ) -
92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09:55아 모의전 상처 같은거랑 다른거였나용. 모의전에서 팔짜르고 눈뽑을때 쓰려는건줄 알았다요..
그럼 스토리중에 먼가 있는거네용. 머려나~ -
92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10:14캡틴 뽀독뽀독 씻고 공부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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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10:18공부 수고해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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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천화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6:16:27캡틴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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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혜나주 (Kx4LFquy6Q) 2024. 5. 31. 오후 6:17:23답변 고마워요 캡틴~ 공부 파이팅~ 아자아자여요-
>>917 저~보기보다 전투-좋아하거든요~후후후 느긋하게 시간 나면~같이 재미있게 놀아봐요-☆ -
931 이리주 (zvR3.vbZl.) 2024. 5. 31. 오후 6:17:35캡틴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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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19:30>>93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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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토푸주 (Ji1FN.dzFw) 2024. 5. 31. 오후 6:23:58핫하 등장ㅡ!!!!!!
진경 추모기간 아직 안 끝났나요? 그렇담 미뤄둔 독백 써야지...oO -
934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25:15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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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26:00토푸주 어서오세요~ 추모기간 아직 남았을 거예요?
저 선관 제안드리고 싶은 거 생겼는데 시간 괜찮으실 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936 토푸주 (Ji1FN.dzFw) 2024. 5. 31. 오후 6:28:28미류주 하이하이.......(꼬ㅡㅡㅡㅡ옥)Oo
그간 고생이 많았군요.. 이제는 제가 껴안아 줄 거에요...
>>935 지금이 몇 시? 괜찮은 시!!
바로 말씀해 주셔도 돼요! -
93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29:43>>936 그럼 임시어장으로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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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토푸주 (Ji1FN.dzFw) 2024. 5. 31. 오후 6:32:17>>937 내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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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33:30>>936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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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40:25미류주 저한테는... 장난감만 휙 던져주고...
비질거야 -
94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6:41:25비져라~ (짝) 비져라~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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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44:27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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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6:49:45정말 삐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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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토우야 - 이리 (K56qEj3LaE) 2024. 5. 31. 오후 6:56:59무시당하지 않았지. 참으라고 하지 않았지?
마침내 뱉어낸 진심이 무겁다. 말을 뱉고서도 꼭 큰일을 저지른 것만 같아 가슴이 제멋대로 두방망이질을 친다. 환하게 웃는 이리의 얼굴을 마주보며 그도 어색하나마 웃었다.
저마다의 다짐과 결심 끝, 불안정한 시절의 소년들은 마침내 초보를 내딛는다.
그리고─
…
……
어라.
별안간, 무르익던 분위기가 다른 의미로 고조되었다. 그도 또 다른 의미로 고뇌할 수밖에 없었다. 그, 원래…… 키스란 게 이렇게 자주 당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던가? 심지어 이렇게 기습적인 방식으로? 이틀 간 연달아 겪게 된 일에 점점 제 상식이 틀렸나 의문이 들기 시작할 지경이다. 어쩐지 아는 여학생들마다 죄다 비범한 구석만 가득하다. ……서로 누나 보고 싶어. 누나도 보통 사람은 아니긴 한데.
정작 행한 사람은 짐짓 덤덤하게만 보이고, 남은 토우야만 뒤늦게 경악했다. 늘 담소한 꼴로만 머무르던 입이 경악을 담고 벌어진다. 창백하던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아무 일 없었다는 양 떠나는 뒷모습을 뒤쫓았다. 그는 돌아보지 않는 뒤통수에 넌지시 대고 기어이 이렇게 물었다.
“저… 선배. ……설마 방금 그거, 혹시…… 사심이 있어서 하셨는지…….”
다행히 그는 방금의 행동을 평범한 친애의 표현 취급할 정도로 어리숙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론, ‘이거 추행이에요……’라고 대놓고 말하지 않을 눈치도 있었다. -
94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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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이리주 (zvR3.vbZl.) 2024. 5. 31. 오후 6:59:27자
이제부터 Round 2 입니다 ^^ -
947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18:28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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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21:18(도담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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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유이리 - 토우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23:57>>944 토우야
감정은 예로부터 억누르고 표면에 드러내지 말아야 하는 것. 제아무리 유이리라 할 지라도 그 역시 유 가의 일원. 무기상 집안의 일원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지는 잘 알았다. 그래, 이건 아끼는 후배가 농락당해 너저분해 진 것을 [ 깨끗하게 ] 해주었을 뿐, 아무 일도 아니라며 스스로에게 되뇌이며 토우야를 향해 돌아보는 유이리의 눈빛은, 다시 평소와 같이 차분하고 어딘가 차가운 눈빛. 흰 쥘부채는 활짝 펼친 채 철저히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절대로 지금 무슨 낯빛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 쥘부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시시한 얘기를 하네. 나는 그저 제대로 내게 유효타를 준 너가 대견하여 상으로 내 처음을 주었을 뿐, 이에 대해 어떠한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아. "
파직, 파직 이며 쥔 손에서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힘을 지나치게 준 탓일까. 어떠한 감정도 다 사그라들은 목소리로 유이리는 토우야에게 고했다.
"...숨겨진 의미가 있는지 알고 싶어진 모양이네. "
물어 보는 목소리에는 어떠한 억양도 없다.
그래보이기 위해 유이리는 스스로를 가라앉혔다.
"너, 나를 그저 수많은 [ 선배 ]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잖아. 그럴 테잖아. "
"고작 기본 공격으로도 나를 쓰러트리지도 못했으면서 나의 본심을 알고 싶어하는 것은 과욕이야. "
바보같은 사라기 토우야.
너는 너무 여리니 나의 본의를 알 필요가 없다.
그러니 나는 스스로 여기서 문을 닫는다.
ー탁, 하고 쥘부채를 접고는 토우야를 향해 겨누고 선언했다.
"진의를 원한다면 쟁취하도록 해. "
머리를 식히고 싶다고 했었으니, 바라는 대로. -
950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24:08>>948 고마워 미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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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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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29:52>>951 그냥 일주일 중 5일을 보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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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30:26비설 중 하나가 조만간 까질 예정입니다
궁금하시다면 여기서 더 이리를 자극해 보도록 하십시오
이상 -
954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7:30:38어.... 그럼 지금부터 공격 들어가면 되나요? 2차전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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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7:31:20>>952 아........................................ 뭔지 알죠 그거.......................... 천화주 스담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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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31:58>>954 미리 말해두는데
번역기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
957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32:27선술 사용 허용
"와라" -
958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7:35:06>>956 롸??? 무슨 번역기요???(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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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36:05>>958 궁금하면 답레 들고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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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37:36오늘은 뭔가 모의전을 돌려야 할 것 같은 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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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38:03모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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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38:58>>960>>961 둘이 모의전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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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혜나주 (jZqN8a7vmU) 2024. 5. 31. 오후 7:40:06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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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41:08>>961 미류랑 모의전 돌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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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진호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7:42:45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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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43:07안녕 진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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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43:19진호주 어서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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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43:23진호주 어서와요
>>964 음.. 미류는 아시다싶이 모의전이 모의전이 아닌데 괜찮으신가요..? (그저 샌드백) -
969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45:46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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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혜나주 (jZqN8a7vmU) 2024. 5. 31. 오후 7:45:48미류의 진심전투~ 보고싶긴해요~3~
좋은저녁-진호주~ -
971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7:45:57진호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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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7:46:10료타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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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이리주 (siHkbjifNo) 2024. 5. 31. 오후 7:46:28료타주 어서오쇼
일상선관모의전 구할거야? -
974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46:46모두 안녕안녕이야!! 맛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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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47:20>>973 일상을 구해보도록 할게
곰손도 괜찮은 사람~~? -
976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47:24료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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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7:47:27차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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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48:00>>977 맛있는 거 만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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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48:15료타주도 어서와!
>>968 그럼 그냥 일상 돌릴까? -
980 진호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7:48:38료타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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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49:13>>979 저는 어느쪽도 상관이 없어서.. 천화주가 편한대로 골라주시면 따라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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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50:12>>981 그럼 일상 돌리자!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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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50:51>>982
.dice 1 2. = 2
1. 천화주
2. 저
상황은 원하시는게 있을까요 -
984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52:37>>983 선레는 미류주구나! 상황은 글쎄.. 천화가 기분 전환삼아 반지 사러 악세서리 쇼핑몰에 갔다가 만난다거나? 그게 아니면 학교에서 그냥 만난 설정도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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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53:35>>984 쇼핑몰인가요~ 뭔가 괜찮은 느낌. 그쪽으로 써올게요.
음~~ 그리고 료타주랑 일상 할 분 안계신가요?
어차피 한동안 시간이 남아서 멀티 해드릴수도 있는데. -
986 양주 (2c6Jbaj8uE) 2024. 5. 31. 오후 7:54:20일상 돌아가네요~ 다들 쫀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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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55:09>>974 저녁은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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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55:32>>985 미류주 괜찮겠어?? 무리하지는 마. 다른 참치들 일상 구경하는 것도 재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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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미류 - 천화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55:33"쇼핑은 좀 오랜만이네요."
필요한건 대부분 한번에 쟁여놓는 스타일이라, 그녀는 오랜만의 쇼핑몰 방문에 살짝 들떠있었습니다.
학교가 아니기에 사복 차림. 평소보다 다소 러프한 차림으로 두리번 거리던 그녀는-
"악세사리라..."
구경이나 할까요,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누군가를 만났을지는- 또 모르는 일입니다만. -
990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55:34>>985 알겠어! 천천히 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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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56:03>>988 뭐 일상 멀티가지고 무리라고 할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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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천화주 (tW9tsOFGz.) 2024. 5. 31. 오후 7:56:37어 벌써 써왔.. 바로 답레 쓰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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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7:57:05>>991 그렇다면 돌릴까??? 어디서 만날까? 미류주 생각해 놓은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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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토우야 - 이리[모의전(1)] (K56qEj3LaE) 2024. 5. 31. 오후 7:59:33>>0
아무리 들어 봐도 의미는 있어 보이는데요……. 그가 이리의 대답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구태여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생각하는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조금 전과 같은 상황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 않던가.
알려 주고 싶지 않은 듯한 반응에 그는 순순히 수긍하려 하다가도, 이어지는 말에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그건 아니에요. 많고도 많은 위 학년 학생 중 하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도움을 구해도 된다고, 힘들다 말해도 된다 말해준 사람은 당신 뿐이었다.
조금은 오기가 생기는 것도 같다. 입가에 실웃음이 머금긴다. 머리는 이미 식은 지 오래였다. 그게 다 이리의 덕이건만 쌀쌀맞게 나오시니, 그는 흔쾌히 이야기판에 호응하기로 했다.
“……그러면, 2차전 시작하겠습니다.”
저주사는 원하는 때에 그 누구라도 원망하고 미워할 수 있어야 한다. 설령 상대가 제게 더없는 선의를 베풀었던 대상이라 할지라도.
부드러운 미소 머무르던 낯 냉담히 가라앉고, 소화宵火 닮은 눈의 한쪽 흉히 붉어진다.
>「매흉埋兇」사용.
> 이후 3턴 간 (40-120)/(30-120)/(30-120)의 지속 데미지 부여.
.dice 60 100. = 66
HP: 500 -
995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7:59:41>>993 첫만남이니 일단은 학교에서 만나는게 말걸기도 편할거 같아요~
일단 위키쪽에서 봤을때 평소에 뭘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서..
음~ 훈련이나 운동중에 마주쳤다거나, 휴게실 같은데서 요리하다가 마주쳤다거나~? -
996 토우야주 (K56qEj3LaE) 2024. 5. 31. 오후 8:00:40역시........ 다이스값을 올려도 수상할 정도로 최소치에 가까워 젠자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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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8:01:04버프도 무시하는 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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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천화 - 미류 (tW9tsOFGz.) 2024. 5. 31. 오후 8:01:19" ~ "
미류는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즐거워보이는 모양이네. 반지들에 둘러쌓인 지금이 미류에겐 최고의 시간이었어.
" 어! 혹시 미류 선배님? "
평상시라면 그냥 적당히 무시하고 지나가겠지만 기분이 업된 지금은 바로 알아보는 척도 하고 말야.
" 이 반지 정말 예쁘지 않나요? "
...어.. 이건 좀 아니지 않니 미류야? 어쨌든 미류는 웃으며 빨간색 보석이 박힌 반지를 가리켰어. 가격은... .dice 1 6. = 5 정도 될 것 같네
1. 매우 싼 플라스틱 반지
2. 그럭저럭인 인조 플라스틱이 박힌 반지
3. 제법 가격이 되는 가짜 보석이 박힌 반지
4. 가격이 상당한 가짜 보석+링으로 이뤄진 반지
5. 비싼 루비 반지
6. 가게에서 가장 비싼 반지 -
999 진호주 (xc8qZWrfLY) 2024. 5. 31. 오후 8:01:57천화 기분이 High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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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료타주 (qNYhspJr96) 2024. 5. 31. 오후 8:03:14>>995 휴게실에서 쉬다가 만나는 걸로 할까? 미류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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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미류주 (rKmKmNWf8c) 2024. 5. 31. 오후 8:04:24>>998 으음~? 뭔가 지문이 바뀐듯한~ ㅎㅎ? 핉터링해서 보면 되겠죵
>>1000 저는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