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러너분들의 즐거운 러닝을 위해 이하 룰은 반드시 숙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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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간 불화가 오너 간의 분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편파 주의.
＊‘전야’ 챕터부터 시작합니다.
＊1회 성장 후 대립(감사대 VS 악귀).
＊패배 진영은 몰살 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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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이여용!!! ٩(๑′∀ ‵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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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얘네도 시사한테 팽 당하면 죽은 목숨인데... 자연재해 위의 자연재해....🙄 »곧 죽어도 자존심부터 챙기는 사람이어서 죽기로 했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완전 상남자상여자잖아요!!!!!

다소 두루뭉술한 부분에 살이 붙었네요! 그렇게 하면 개연성도 있고 깔끔해서 좋네요~
업계 비밀 누설....? 이 시점에서부터는 정말 하루빨리 없애버려고 진심을 다해 공격하게 될 것 같네요... 사장님 진짜로 위험한 짓 하셨잖아!!!!

그러면 토우야의 가문이 폐폐의 직장을 망하게 한 원흉이라는 선관이 되겠네요! 폐폐는 이 사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어떤 감정이나 원한이 있으려나요? 사라기 이자식들 업보가 너무 많아서 두렵다....🫨

갱신 ㅠ▽ㅠ 어제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었겠다 끼잉낑 ㅠㅠㅜㅜ

새집좋아!!!!
오늘 새벽 부로 전야가 끝이 났네요! 챕터 이름 없어서 허전하면서도 두근거려요(〃´𓎟`〃)

서로주 어서오세요~~
우우 어제 서로주 현생이 나빴어...(´°̥̥̥̥ω°̥̥̥̥｀)

그러니까 ㅠ▽ㅠ
금요일에 약속이 많은 편이라 속상할따름....
그래서 저희 소꿉친구가 어떻게 됐다구요?ㅎ▽ㅠ

>>6 하필 딱 진행 요일이네요😢.... 서로주 다음주 일정도 바쁘시려나요??

ㅋㅋㅋㅋㅋ토우야도 령이 삼촌이랑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새 집 냄새 너무 좋아...

>>2 조직이 와해된 것에 대해 폐폐가 사라기에 원한이나 분노를 갖고 있지는 않을 거 같네요, 그럴 것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근무 환경이 뒤로 갈수록 블랙이 짙어져 갔을 거라... 악몽 같던 회사를 박살 내줘서 감사.. 까지는 아니라도 자기네 조직이 망할만해서 망했다고 여기지 않을까요, 약육강식- 약해서 졌다! 정말 담백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 화재로 학교가 휴교하면 학생들은 신나잖아요? 다 망했을 때 딱 그 정도로 신났을 거 같음(??

회사 때려치운 첫날의 해방감, 여름방학 첫째 날의 설렘, 뭐뭐머, 그런 거요!

여하간, 사라기 가문에 대한 악감정보다는 걱정이나 우려가 더 크지 않을까요, 정황상 폐폐가 침몰하는 배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함께하지는 않았을 거고, 도망치는 거만 빨라서 약삭빠르게 날랐을 거라, 손에 묻힌 사라기의 피가 있는데 관계자, 가문의 후계자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 심지어 같은 기숙사다? 이제는 이령과 한 몸 쓰는 사이다? ... 저라면 위장병 도져서 자퇴했을 듯,

>>8 생각해보니 비유가 좀 이상해... 아니, 대형 화재 같은 게 아니라...! 쉬는 날에 작게 불이 나서 월요일에 학교를 안 갔던 기억이 있거든요...! 인명 피해나 그런 거 일절 없었고!

서로주 어서와용!! 잉잉 보고싶엇어용!!!(´；Д；`)

일상이
고파지는
오후이다
얘들아 점심 뭘로 할까???

>>8
휴 다행이다... 약육강식 정신이 붉장덤맨다워서 좋네요! 해방감이라고 하니까 왠지 슬프기도 하고.... 그거 번아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시점에서 사장님이랑은 끝을 봤을 것 같네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장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헉 근데 폐폐야 어제 그거 전국에 송출됐다는데 폐폐 알아보는 사람 있으면 어떡해...!
토우야도 항쟁에는 관여하지 않아서... 본인도 큰 원한은 없고, 무엇보다도 상대 조직에 속해있었던 면면 하나하나를 외울 정도는 아니라 앞에 두고서도 당장 알아보지는 못할 것 같네요. 이제 폐폐 위장만 일방적으로 쥐어짜이게 되는 걸까요...🤔 관련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눈치채게 될지도?
그러면 폐폐가 특별히 토우야를 꺼린다거나 하는 건 있을까요? 아니면 평범하게 대하는 척 한다거나?

>>11 님아
일상 ㄱ?

집에 뭐 있는데요??

>>13 ㅋㅋ어제 스진 끝난 다음으로 일상 ㄱ?
집에 놀랍게도 컵라면만 잔뜩 있습니다

>>10 나도 보고싶었어 슈크림주ㅠ▽ㅠ!!! 어제 진행한다고 바쁘고 정신 없었겠던데 너무 고생많았어(주물주물
미래가 바뀐다길래 혹시 오월에서 캐스팅 하는걸까 싶었는데 진짜진짜 생각지도 못한 반전... 멋있었오 캡>:3

나도 오늘은 진짜 일상 할 때까지 지박령..한다...
서로.. 출석만하고 돌려보지 못한지 어언 9572시간 째..

>>15 이보세요
님도 어서 일상을 구해보세요

>>16
<서로의 첫일상을 훔쳐가실 분 구함>
팻말꽂앗음다

>>17 이제 지나가는 페페주 끌고와서 여기다 앉히면 됨?

@토우야주

내일(일) 개인이벤 가능하신가용!!! 짤막하게 토우야 쫌 취조해야해소 (⃔っ ॑ ॑c)⃕

>>15 크하ㅏㄱ학 캡틴을 쥐는 자..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ദ്ദി ˉ͈̀꒳ˉ͈́ )✧
​아이고 아니에용 우해해 (고마워용!!!!!!!!!나 기뻐!!!!!!!! o(〃'▽'〃)o)
​평생 박혀잇어주세요........ (바짓가랑 질질...

>>17
슈란이로 일상 찔러봐용 ψ(⃔ ๑⃙⃘ 'ω' ๑⃙⃘ )⃕↝

>>12 평범하게 대하는 척... 아마도 무리! 거짓말 못 하니까 금방 들키지 않을까요, 그래서 애초에 같은 공간 안에 있으면 어떻게든 벽이나 기둥 뒤에 숨어서 드러나는 면적을 가능한 줄이려고 할 듯싶습니다(???

깃발 뺏기는... 바보 같이 설명 제대로 안 듣고 방송으로 나간다는 것도 나중에서야 알게 됐을 가능성이... 알아보는 사람이 나와도 제 팔자려니 합니다! 망하는 건 폐폐지 폐폐주가 아닌 걸(.. 그래서 추궁하면 금방 실토할 거 같기도 하고...

사라기 가문이 토우야의 신변에 생긴 문제로 바빠서 자기 같은 잡범(? 은 신경 쓰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고 실낱 같은 기대를 갖고 있다 봅니다. 폐폐치고 엄청 열심히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도 망한 현생이고... 토우야가 폐폐가 자기 집에 시비 걸던 쭉정이 가운데 하나였단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나설지, 그게 제일 관건이겠네요!

(일상 관람할 준비 ON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자고

컵라면만 있다면... 컵라면을 먹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여....
으아악 잠깐 확인이 늦어서 죄송함다...! 그러면 상황이나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19 헐
❗❗❗❗❗❗❗❗❗❗❗❗❗❗ 네 가능합니다!!!!! 기대되네요 히히히히히

>>24 내일 15시 이후로 괜찮은 시간대 있으신가용?? 그때 간단하게 진행하께용!!! (*'▽'*)

>>21 으엥 첫일상을... 미모의 주인님과?... (납작업드림
슈란이:...그래서 혹시 아는 거 있어?
서로:..◐▽ ◑므멩?

저번 일상 때 랑샤 못 만난 거 혼자 땅을치며 눈물 흘리고 있었는데!!!!!(퇴근할때까지 랑샤랑 어케 놀지 상상함.. ......
하지만 슈란이? 얼음공주님? 받들어잇 ^▽^!!!!!

혹시 생각해 둔 상황이 따로 있어서 찔러준 거야? 아니면 평범하게 지나치다 만나는 일상ㅎ▽ㅎ?!

>>25 그러면 오후 4시 30분은 어떨까요!

>>26 랑샤로두 만나고시펏으나!!!!! 슈란이로 일상이 떠올라버린것이여용 (・ิω・ิ)
령이 선관 보구 생각한건데 로한테서 령이 기운을 슈란이가 못 느낄 수가 없을 것 같거든용 (⃔っ ॑ ॑c)⃕ 그래서 그걸루 특별교사로 전입한 슈란이가 냅다 로 끌고가는 일상...ㅎㅎ 어떠신가용!!! (੭ु´͈ ᐜ `͈)੭ु⁾⁾

>>27 조어용!!! 그 시간대로 확정 땅땅!! (๑•̀ㅂ•́)و✧

선레는 제가 써오께용~~!!! ٩(๑′∀ ‵๑)۶•*¨*•.¸¸♪

>>24 나야말로 상황 확인이 늦었?? 습니다??
토우야 깃발뺏기 끝나고 어떻게 되었을 지 대충 예상을 해 보시오

　토푸우가, 진경이 대뜸 내민 손길을 피하지 않은 것은 의외였다. 적어도 고개를 홱 돌리거나 주먹이 날아올 줄 알았건만, 한숨을 푹 내쉬며 어깨를 떨어뜨린 그녀는 얌전히 쓰다듬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손가락 사이사이 스치는 부드러운 감촉에 불안했던 마음이 진정된다. 손가락과 손바닥에 군데군데 박인 굳은살에, 스스로 껄끄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뿔과 뿔 사이를 느리게 헤집어놓던 진경의 손이 그녀의 뒷머리쯤에서 우뚝 멈춰 섰다.
　모의전에서는 서로 선술로 신체를 보호하고 있기에 전력을 다해도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을 것을 잘 알지만, 여태까지 말로만 진심이었지 사람을 때리기 싫다는 이유로 설렁설렁 임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진경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 말대로 마음 약해서이기 때문이 아니었으니까.
　다시 못 볼 뻔한 랑샤를 떠올리니 또 화가 치민다. 그녀를 그렇게 만든 녀석을 결단코 용서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무력하고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나약한 자신이 밉고 그 상황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 못내 분하고 억울하다.
그래도, 우리는 마음 추스르고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일단, 뭐라도 먹으러 가자.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잖아."

　사건이 벌어지기 전, 그들이 스모어를 먹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진경이었다.


// 먼저 모의전 제안하고 이런 전개가 되어 미안해요~ 막레를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고 더 이어주셔도 좋아요('. • ᵕ •. `)

>>28 ㅋㅋㅋㅋㅋ수장님 역시 직감도 예리하시구나 ^∇^!! 난 좋아~~ 아직 서로를 한번도 안 돌려봐서 슈란이한테 적극협조 해줄지가 문제긴 한데 슈란이의 미인계로 어떻게 되지않을까 하는 ^∇^???
선레 써주는구나 고마워ㅠㅠ얌전히 박혀있겠습니다요

서로주 어서와요~ 첫 일상 돌아가는구나! 착석해야지!

나도 얼른 애들 다 만나서 첫인상->후인상 풀어주고 그러고싶다~~ㅠ∇ㅠ

참 우호적인 선관만 짜면 뭔가 심심하니까
<서로랑 혐관짜실분 구함> ㅎ∇<!!

어제까지 친구였던 우리가 오늘부터 데스매치~
도 좋지만 대립물엔 역시 혐관 서사가 재밌지 않나~하고 ㅎ∇ㅎ

엇 혐관...?(고민

>>30 깃발 뺏기 끝나고 얘가 정확히 얼마나 시간이 지난 후에 돌아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학교에 귀환한지 얼마 안 된 시점으로 상상하고 있었슴다
정신 차린 다음엔 그때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한 다음, 적당히 추스리고 본인은 아무 실 없었던 것처럼 지내려 하지 않을까요? 평범하게 수업 듣고 과제하고 그렇게 지낼 것 같슴다
근데 사건이 보통 사건이 아니었던 만큼 가는 길마다 이목은 쏠릴 것 같고... 소란 때문에 이리 눈에 띄는 상황 같은 건 어떠실까요??

>>35 어때어때 ^∇^?
같은 진영이든 다른 진영이든 혐관은 맛있다구
혐관을 위해서라면 서로는 얼마든지 악당이 될 수 있다구<???

>>37 하지만 뭣 때문에 사이가 틀어졌는지를 떠올리기가 어려운데요「(°ヘ°)

>>36 님아
어떻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하는게 가능함?
몸속에 볼XX트가 들어갔는데 어떻게 가능??

일단.......이리는 탈출 직후 상황을 확인하자 마자 알려진 상황 보고 매우 당황해 하고 있을 것
그도 그럴게 우리의 집토끼씨의 몸에 이 령이 들어갔다는 것을 탈출하자마자 알았기 때문
게다가 단순 들어간 것만이 아니라 토푸 진경 포함 다른 사람들 역시 피해를 봤음
근데.......중요한 건 이게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빙의당한 상태에서 일어난 거잖아?
⚡️oO( 이녀석 진짜 괜찮은 걸까 )
이런 생각 하며 그럭저럭 학교 생활 보내다가 소란 일어나는 과정에서 둘이 만나는 걸로 선레 "줘"
거 소란 어떤 식으로 일어날지 한번 봐봅시다

>>38 그것도 그렇긴하네 ^∇^ 끄응
싫어할만한 일이 뭐가있을까.......굳이 짜내자면 모의전하다가 서로가 도발하면서 진경이 봐줘서 서로가 빈사 상태까지 얻어 맞으면서도 사과 안해서 사이가 틀어졌다 정도 밖엔 생각이 안나네.. 이 정도론 어려우려나ㅎ∇ㅠ

으아악 잠시 빨래 좀 개고 왔습니다
폐폐주 선관은 슬슬 마무리될 것 같으니까 일상 하면서 이어 올게요~

>>39 어................... 머리에 힘 주니까 어떻게 되던데요(?)
본인보다도 더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저 좀 감동함..... 진짜로 선배 잘 만났네😇 소란이라고 해도 거창한 건 없고 그냥 웅성거리는 것 정도만 상상하고 있었는데요??

넵 알겠습니다 좀 걸릴 수도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40 서로가 악당이 되어주는 건가요...? 일단 늦은 아침을 먹으면서 조금 더 생각해볼게요! 혐관은 맛있죠 맛있죠...

>>41 이녀석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녀석 아니니까 대충 팝콘 뜯어도 될 듯?
아니 근데 이보세요 본인 스스로의 앞날을 걱정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닙니까?? 토우야가 이상한게 아닌지??
선레 느긋하게 써오쇼 나는 늦은점심 먹어 야 지

>>42 좋아^∇^ 너무 안 나올 것 같으면 넘겨줘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생각해줘~
>>43 지금은 저녁이 아닌가?!

긴급 중단된 깃발 뺏기는 현 시각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매스컴의 열기는 사나흘이 지나도 채 식을 줄을 몰랐다. 더구나 오초사 토벌 현역, 유성의 침성, <오월>의 수장, 리 슈란의 특별 교사 전입 이슈란 빅 이벤트도 떡하니 버티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작열. 안시국은 말 그대로, 또 여러 의미로 불구덩이였다. 리 슈란에게는 애석하게도 이미지 메이킹할 기간에 무작위로 노출되었단 뜻이다. 표정 관리에 가히 능한 그녀로서도 당장은 무표정이 한계. 속속이 지나가는 학생들이 원래 저렇게 차가운 분위기였냐며 웅성이는 소리가 들림에도 가뿐히 무시하곤 잠자코 생각에 잠겼다. 안 시사, 서 휘민, ...이령. 그 빌어먹을 고아 새끼들만 생각하면 절로 이가 갈렸다. 낯 근육 일제히 미동 않은 채 분노만을 되새김질했다. 그래서였나, 평소 같았음 즉각 알아챌 기운을 찰나 놓쳤음이다. 더러운 변절자 놈 셋을 죽어라 생각하다 기어이 환각에 빠졌나, 했던 일순. 다만 상황 파악은 삽시에 끝이었다. 괜히 오초사 토벌 직후 모두가 방심하는 때 살성에게서 살아남은 게 아녔다.

​슈란은 즉시 행동했다.

​-흰 머리에 보라색 눈. 쟤 신원 뽑아서 데려와.

​난데없는 특별교사 짓을 하느라 수장 부재한 <오월>. 그들을 먼 발치에서라도 통솔하기 위해 곁에 두었던 제 측근에게 명하곤, 수업 교실과 멀리 떨어진 빈 교실에 앉아 대기했다. 가느다랗게 뻗은 손아귀 안에서 '서 로'에 대한 정보 리스트가 쫙 깔린 종이가 팔랑였다. 가문은 폭력 조직이고, 출신도 붉은 장미 덤불이라. 의구심은 더욱 몸집을 부풀리는 새, 고대하던 손님이 발 딛자마자 냉기로 문을 걸어 잠그곤 얼음 창 하나를 목 부근에 들이밀었다. 둘 만이 존재하는 교실, 딱 그 교실 하나만 온도가 급격히 끝도 모르고 추락했다. 틈 없이 팔짱 낀 리 슈란, 평소 매스컴과 교내에서 보이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기운을 휘장처럼 둘렀다.

"대체 뭐길래 걔 기운이 너한테서 날까."

얼음 창의 날이 까드득 소리를 내며 날을 벼렸다.

"대답 여하에 따라 즉결 처분 감이니, 답은 신중히 골라."

^∇^!!!!!!!!!!!!!!!!!
슈란이 포스 진짜 너무 멋있어악
슈란이 때문에 오월에 들어가고 싶어..........진심으로......

집이다아~

>>46 로양이온다면대환영!!!!!(´°̥̥̥̥ω°̥̥̥̥｀)!!!! 그보다 울 앙큼깜찍이 로한테 협박하는 슈라니 콩 때리그 오께용......이그이그!╭( ·ㅂ·)و

>>47 혜나주 웰 컴 백 !!!!! (੭ु´͈ ᐜ `͈)੭ु⁾⁾

사내로 세상에 났으니 목전 최고 반반한 년에게 시선 끌림은 당연지사. 고로 붉고 요란스러운 마경 가운데서도 지장 않고 리슈란만 뚫어져라 주시했다. 우선 찬기 먹은 머릿결부터 끈덕지게 훑어내렸다. 비단 같이 수려했다. 당장에 만지고 싶은 거 억누르느라 이를 갈았다. 이어 수순으로 한 쌍의 빙해까지 눈길이 기울었다. 흠 없이 경사 그리는 콧대에 잘 익은 앵두 입술은 한 눈에도 귀하고 좋아 보인다. 리슈란은 나의 궁핍 맞은 태생 동안 꿈에도 마주친 적 없던 부류였다. 십칠 년 일생 단 한 번도 부모가 가졌던 귀천을 논제로 고민한 적 없으나, 짐작건대 역시 우리 부모는 개새끼가 확실하다. 이를 보증하듯 입안은 벌써 침 범벅이다. 고였던 타액이 흘러내리기 직전, 삼키며 꼴깍이는 소리 한 번. 이어지는 목넘김은 요수 들썩임에 묻힌다. 눈매 지긋이 닫았다. 직시치 않아도 안다. 본디 들짐승은 냄새와 소리에 민감한 법. 각기 다른 털 비린내로 수를 가늠했다. 찰나의 울음소리에 귀 기울인다. 간극을 헤아렸다. 하나, 둘, 셋. 삼을 세고 사선으로 짧고 굵게 팔을 휘둘렀다. 군더더기는 필요 없다.

"짐승이나 갖고 노는 병신새끼가 어딜 맞먹으려 들어? 뒤질라고."
"썅년아, 그냥 꺼져."

리슈란으로 냉랭했던 교실에 열이 훅 오른다. 뜨겁다. 눈을 뜨면 시야 전역이 붉다. 고개를 좌측으로 돌렸다. 그다음 우측으로 회전해 원을 그리며 주변을 두루 살폈다. 바위에 붙은 이끼마냥 허공엔 피안개가 꼈다. 바닥은 잘게 썰린 짐승 사체로 너저분하다. 양이랬나. 곧 뒤질 년을 바라보며 실소했다. 동시에 저년 모가지에 붉은 선을 그었다. 일을 셀 겨를도 없이 선이 반으로 찢겼다. 터진다. 이름은 양이라는데, 지금 생긴 건 목 잘린 개새끼 꼴이다.

죽음이 불어온 입김은 붉고 뜨겁다. 따라 리슈란의 겨울도 진홍으로 녹는다. 한 발짝 떼어 봤다. 동쪽의 누군가 그랬다. 우리 같이 가진 것 없는 동쪽 출신에게 겨울은 시련의 계절이라고. 말마따나 리슈란의 겨울은 천한 이에게 가혹했다. 곧 철 지나기 직전임에도, 걸음마다 고비가 닥친다. 두 걸음째 냉기가 급습한다. 분자 하나 놓치지 않고 선을 그어 쳐냈다. 세 걸음에 서리 칼날이 급습한다. 시뻘건 잇자국 비수에 새기려는 즉시 녹아 사라졌다. 정말 좆같은 년. 가진 것 턱없이 많은 주제에 신선 노릇까지 겸비했다. 선술 다루는 실력 또한 당연 수준급이다. 확인차 녹아내린 한 방울을 쥐었다. 차갑다. 그뿐이다. 몸에 별 이상은 없다. 확신했다. 순응하여 얼어 죽기에 아직은 내가 더 세다.

네 걸음째 겨울 면전에 다다랐다. 재빨리 멱을 움켜쥐어 숨이 닿게끔 코앞으로 당겼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먹음직스럽다.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여태 배가 고팠다.

"잠깐 맛만 볼까."

허리에 팔 두르고 힘주어 움직임을 봉했다. 다짜고짜 입술을 겹쳤다. 지독하게 시렸으나 혀에 대면 사라질 듯 부드럽기도 했다. 미식가는 아니었다만, 천천히 안을 훑어가며 음미했다. 수십이 지난 후에 떼어냈다. 입안을 갈무리하려 땅에다 남은 숨을 뱉었다.

"에이, 씨발."
"비싼 건 좀 다를 줄 알았더니. 특별할 것도 없네."
"야. 리 슈란아, 그래도 맛은 좋더라."

쿠지라이 만들려고 했는데 일반 라면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나 음식 잘 하는데૮ ྀི◞ ༝ ◟ ྀིა

서로주 시간 괜찮으시면 혐관에 대해 느긋하게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서로를 아직 만나보지 못해서 성격이 어떤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뭔가 '서로'가 보기에 같잖은 부분이 있어서 진경이를 계속 긁고 도발하다 진경이 트라우마 건드려서 분위기 싸해지고 서로 사이 틀어졌다는 것이 먼저 생각나네요.
이전에 미류주가 예측하신 것이 정확해요. 진경이가 야구를 그만둔 것은 큰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
참다 참다 결국 열 뻗쳐서 다 패버렸는데 그게 손맛이 너무 좋았던 거 있죠. 폭력을 행사하며 희열을 느끼는 자기 자신이 혐오스러우면서도, 종미의 참회가 두려웠던 걸까요.
사건 이후 방어기제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 극심한 거부감을 느끼는 진경입니다...
그래도 흉수는 잘 때리긴 하지만요!
혹시 '서로'가 진경이 보기에 싫어하거나 맘에 안 들었을 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읽을 거리가 두 개나!!

어머어머...

>>49 하. 이령. 너무 천박. 너무 밑바닥. 너무 경박.
천박해서 좋다 ︵‿︵(´ ͡༎ຶ ͜ʖ ͡༎ຶ `)︵‿︵
문장잉.........한문장 꼽아드리고싶은데 진짜 버릴게업어서 못하겟음 다 복붙해야댐..........
너무천박해.
너무 천박해.
너무천박해.

여자가되,,,,,,,,,

맞다 캡틴 저희 그냥 하루에 하나식 잇는 걸 목표로 할까요?? 저 더이상 쓰지 못할 거 같거든여 ㅠㅠ

>>55 당연하죵 ~!!!!! 저두 이거 맞받아치려면 일주일도 모자라용.... (⸝⸝o̴̶̷᷄‸o̴̶̷̥᷅⸝⸝)

>>56 굿굿 우리 오늘부터 빠르면 하루에 하나, 평균 일주일에 하나 목표로 달려보자~~
근데
너무천박해.
너무 천박해.
너무천박해.
이거 뭐야 진짜 ㅋㅋㅋㅋ 하.. 어떻게 해야 더 천해보일지 고민 많이 했는데 캡틴 반응 보고 만족 ^^

>>57 령주. 천박 묘사의 선구자. 천박 묘사의 신. 천박 신. 그저 천박.

>>58 걍 맞짱 뜨자

>>59 칭찬한건데 어째서.... ｡°(´∩ω∩`)°｡

>>58>>59 진짜 ㄹㅈㄷ웃기네

>>60 나 그냥 슈란이랑 결혼하려고

>>61 님 왜 일상안함

>>61 이리주 이리주
마지막에 얘랑 눈 마주쳤다고 해도 됨?

>>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결혼하자용(짤)

애증혐관의 맛이 벌써부터 나는데 ^____^

>>59 "천박함의 킹. 빌런의 신. 그저 천박"

>>64 내가 프로포즈 할거니까 기다려
맞다 근데 얘 토우야 빙의 상태에선 연이랑 사멸 잠긴거지 지금?

>>63 "가능"

>>62 토우야 선레 기다리는중

쿠로사키주 하이 올만이네

>>66 그냥 우리 옥희 몸 뺏어야겠다

>>65 쿠로사키주 어서와용!!! 그 그렇게됏네용 우해해 \(⸝⸝⸝°⁻̫° ⸝⸝⸝)

>>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천박"

>>67 끼야아앙 저 기대하께용 88ㅁ88!!! (੭ु´͈ ᐜ `͈)੭ु⁾⁾ 넹 마자용 ദ്ദി ˉ͈̀꒳ˉ͈́ )✧

>>69 이보세요 사랑방 손님
설마 저희 일상에서 불시에 등판하실 생각
이신 가요??

쿠로사키주 어서와요~

'그저 천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아파

>>69 놀랍게도 매일 출석은 하고 있다 일상 돌릴 시간이 없을 뿐…

>>70 캡 짱 신나보여 ^____^
그러고보니 오늘 진행 없으니 6월부터 진행은 1일 15일 29일 이렇게 진행 맞지?
씁 일정 다 차서 접속 가능하려나…

나는 령주가 부캡을 맡아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앞으로의 전개도 너무 기대되고...

>>70 나 '청춘' 하고 싶거든? 다음 답레 좀 청춘하게 이어주라 ㅎㅎ 할 수 있지?

>>71 아직은 때가 아님 ㅎㅎ

>>72 진경아 너한테서도 천박팸 자질이 보인다

맞아 캡틴 엄청 들떴어~ "여자가되" ㅋㅋㅋㅋㅋㅋㅋ

>>69 죄송합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쿨삭주도 어서와요~~

>>73 싱낭당.
1일은 개인일정때문에 진행이...불가....하여용....흑흑....(⸝⸝o̴̶̷᷄‸o̴̶̷̥᷅⸝⸝) 일단 예정은 8일 22일인데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으니 미리 얘기해드릴게용!!! (´ε｀ )

>>75 어째서다???

>>75 '청춘'할수잇을런지.......회옥옥절오프닝틀어놓고 써야겟다;;;;;;;;

>>76 여자지만 여자가되,,,,,,,,,

>>77 무량공처 배워갈게 옥희야 기다려

>>79 여자한테 상냥하지만 실은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었다는 금태양 진경이 어때

>>80 캡틴 마음 알 것 같아 ㅋㅋㅋㅋㅋ 읽는 나도 설레버렸는걸

>>80 부인.나 무량공처랑 허식 무라사키 쓰고 싶은데 스킬 만들어줘

다들 하이하위~~~ ^___^ 하지만 곧 사라진다…

>>78 오케이 오케이 안내 고마워!

근데 진경이는 흑태양이지 금발 염색은 절 대 안 돼 ~

>>82 (시름시름앓는중.............)

>>83 복마어주자 만들어주께용 ^^)9

>>81 나쁜 마음 자제하고 있는 건 얼추 비슷하지만? 금태양은 잘 모르겠다요~

>>84 유교보이 진경이는 염색 안한대요!

>>86 좋은 진경 위대한 진경
그러면 태닝은 한다는 이야기지? ^____^

천박함의 마이클 조던 토푸푸 등장
@진경주 하루 종일 자다가 외식 가자고 끌려나와서... 답레 집에 들어가면 이을게요 oO

>>84 나도 흑발파 ^^

>>85 무량복마어주공처자 만들어줄거지 ㅎㅎ?

>>86 근데 진경이 1기 후 방향성 대강이라도 잡아놨어?

>>87 갈피는 별로 맘에 안드는데...

>>88 토푸주 어서와요~ 맛난 거 많이 먹고 와!

>>88 토푸주 안농이에용!!!! (❁´▽`❁)

>>89 그냥 처자는 여깃는ㄷㅔ......

토푸주 하이하위~~~ ^____^

>>90 진경이는 갈피도 어울릴거야~~~ 그치만 지금을 살아가는 진경이가 가장 멋진건 당연한 이야기지 ^___^

이보세요
모두 개구리구이가 되도록 하세요
(진짜 뜬금없음. 당연함. 이제 밥먹고옴)

토푸주 하이하이~ 푹 쉬었으? 맛나게 먹고 와 ㅎㅎ

>>92 이어와 ^^

>>89 모종의 이유로 흑화하는 쪽도 생각해 봤는데, 어제 이벤트 겪고 나서 랑샤 그렇게 만든 이리? 굉장히 적대할 것 같아요. 감사대에 붙을 수도 있겠고, 악귀랑 이리는 별개니까, 악귀가 되어서라도 힘을 키워 복수하려고 들 것 같은데.

>>94 개구리구이가 되고싶으세용???? ψ(⃔ ･-･×)⃕

>>95 넵!

>>94 이리랑 랑샤 싸우면 누긴 이김

>>97 이보세요
피카츄돈가스는 사절이에요

>>98 미소녀보존법칙으로 랑샤가이김

>>96 내 갠적인 생각으론 감사대 루트가 더 쌈뽕해보인다 리슈란 밑에 들어간다거나

>>97 ㄱ

>>99 이리는 뭐임 그럼

이리주도 하이하위~~~~ ^_____^
아빠 간다 다들 내일 보자~~~~

>>96 으ㅓ엄,, 즉사트랩 이리 칭구들... 개인 스토리적으로 만들어드릴 순 있는데 그 시사랑 휘민이도 준유성급이라...승리는..거의 힘들.....다고
.봐욧.......◑◑💦💦

>>101 수상할정도로 개구리직접구워먹기를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치자
쓰고보니 진짜 개소리네

>>102 이보세요
다녀오세 요
일상 을 조만간 구해 보세 요

쿠로사키주 쫀주말~~~!!! ヾ(*´∀｀*)ﾉ

구로사키 내일 보자 주말 잘 쉬공

>>104 드디어 깨달으셨군요 이리씨...

세간이 시끄러워 며칠간 학교를 빈둥빈둥 빼먹었더니 잠잠해지긴커녕 더 소란스러워지기만 했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는 일이라서- 회피로 일관하려 했으나 사라기의 일은 뜻밖이다. 하도 이목을 끌고 다녔더니 여간 성가셔진 게 아니라 졸업까지만 쥐 죽은 듯 조용히 다니자 부탁받았는데. 깔끔히 비워낸 붉은색의 빈 캔을 구겨 지저분한 쓰레기통의 입안으로 던져보지만 귀퉁이에 맞아 떨어진 캔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나뒹군다. 무능하긴, 그것도 재능인가. 쓰레기로 전락해버리고만 탄산음료의 제 역할을 마저 도와주기 위해 느적느적 걸어 허리를 숙여 붉은 깡통을 짚으려는
순간.
불현듯 스치는 한기-혹은 살기에 재빠르게 뒤를 돌았으나 그가 무장했더라면 이미 차갑게 식은 무능의 끝을 오래전에 맛 본 뒤였을 것이다. 이 학교에서 내가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이가 있었나? 곤두선 신경을 뒤로하고 어두운 얼굴로 저를 내려다보는 낯선이에게 낯짝 두꺼운 웃음을 태연스레 짓는다.

"서로."
"네에―."

나른한 목소리는 더러운 쓰레기를 마저 처분한다.
---
한 눈에도 범상치 않은 이의 곁에 어디론가 졸졸 끌려가는-생글생글 쫓아가는 서로의 풍경은 일상이랄지, 조용한 졸업은 애초에 소꿉장난에서나 뱉던 약속 같은 거 였는지. 또다시 아이들의 수근거림을 뒤로하며 도달한 텅 빈 교실문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쓰여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계절이 언제더라? 겨울? 그래 겨울이지? 아니고서야. 아주 작은 문틈 사이로 느껴지는 살벌한 냉기에 한껏 가여운 얼굴로 '진짜 들어가요?' 하는 아기고양이같은 얼굴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그의 매정함이 꽤 서운하니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지금 죽기엔 난 아직 귀여운 것 같은데.. 측은한 서로를 위해 그가 대신 문을 열어주는 아량을 베풀고, 서로의 팔랑거리는 흰 머리카락이 복도에서 사라지자마자 눈 깜짝 할 사이에, 빠르게, 뭔가.... ...... .....추워.

춥긴 더럽게 추워서 들어서자마자 비명을 지를 뻔 했다. 추운건 정말 싫지만, 그렇지만 눈 깜빡하기도 전에 훅 풍겨오는 좋은 냄새와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있어도 그저 고울 뿐인 미인의 얼굴은 가까이서보니 진짜 말도 안되게 예쁜 거다. 눈꽃이 사람이 된다면 이런 형상일 텐데. 근데... 그게. 잠깐.

"에취."

누군 제 앞에서 날 선 창을 들이밀고 무서운 말투로 그리 읊조리는데 눈치없는 서로는 그만 추위를 참지 못하고 하찮은 소리를 내며 몸을 크게 들썩인다. 재채기의 반동으로 떨어진 고개는 겨누어진 창에 살짝이나마 베이지 않았을 리가 없고, 추위에 감각이 마비된건지 자각하지 못한 서로는 무해한 얼굴로 방긋 웃었다.

"뭐가요?"

따뜻하고 검붉은 게 서로의 턱선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리고, 그건 곧 뚝뚝 떨어져 슈란의 창을 지저분하게 더럽힐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리가 미소녀는 모르겠고 미인은 맞을거같은데 지독한 늑대라이팅을 당해와서 그런지 이젠 이리가 늑대소녀로 보이는데 정상인가요??

>>109 이누야샤 같고 멋있다

서로주 하이~

>>109 셋쇼마루 같고 머싯다

>>100 아직 감사대 떡밥 풀린 게 없어서, 간 좀 볼게용 ㅎㅎ

>>102 아빠 주말 잘 보내시고 낼봐요~~

>>103 꼭 이겨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랑샤 복수 위해서 강해지기 위한 목표 서사라고 할까욥??

(무수한 고퀄답레들에 정신을 잃음)
저 곰손이라........그냥 오늘 안 올라올수도잇습니다............크하하..... ദ്ദി ˉ͈̀꒳ˉ͈́ )✧

>>112 진경 슈란 일상에서 천성 떡밥 나왔던데 설마????

>>112 진경아....!!!!!!!!(감동) 머싯군아.....우리의 주먹과 맞바꾼 청춘우정은 헛된 것이 아니어써..... ｡°(´∩ω∩`)°｡ 혹 서사풀이 개인이벤 필요하시면 웹박 보내주세용 진행해드릴게용 ㅎㅎ!! ദ്ദി ˉ͈̀꒳ˉ͈́ )✧

(고퀄레스 3연타에 정신혼미)
서로주 첫 일상 관전이다- 영광이에요

어지러이 뒤바뀌는 시야. 사람의 것 같지 않은 선득한 빛으로 번뜩이던 눈. 당혹감을 느낄 무렵엔 이미 모두 늦은 뒤였다. 의식이 끊어지기 직전, 뱀의 눈비늘을 닮은 새하얀 시선을 좇으며 그는 직감적으로 떠올렸다.

이 행위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고.

---

암전조차 아니다. 의식의 내맥을 폭력적일 만치 과격하게 끊어낸 단절이자 방축이었다. 당사자는 정작 정신을 잃는 과정조차 느끼지 못한 사이에 사건과 지처만 이리저리 바뀌어 있었다. 학교에 돌아와 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그가 정신을 차리기까지는 꼬박 한나절이 들었다.
이걸 불행이라 해야 할까, 그나마는 다행스럽다 해야 하나. 전국구 생방송 송출의 덕택을 여러모로 보았다. 뉴스 앵커의 사망과 이번의 난입 소동, 연속적으로 벌어진 흉흉한 사건들을 두려워하면서도 일련의 상황을 흥밋거리 삼은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별다른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유출된 영상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윽고, 불 꺼진 방 안에 붉은 화면만 선명토록 빛났다. 화면 가득 피가 튀었다. 불운하게도 팔다리가 잘려나간 학생, 이전까지만 해도 얼굴을 마주 보고 있던 사람들이 반항하지도 못한 채 피를 쏟아내었다. 그리고…… 비릿한 웃음과 정제 없이 마구잡이로 뻗어나가는 악의. 익숙하지만 더없이 낯선 그 얼굴. 같은 껍데기를 쓴 누군가. 마지막으로는, 어느 순간부터 되돌아와 있는 자신.

모든 상황을 이해한 그는 스마트폰을 내려두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망했네……. 하나부터 열까지 심각하지 않은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정확히 어떤 지점이 망했는지 지적할 필요도 없겠다. 당장 내일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조차도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눈은 감겼다. 혼자 고민해 본들 뾰족한 수가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이 자리에서 도망칠 수 있는 처지도 아닐 텐데 잠이나 자는 수밖에. 당장은 이제까지처럼 평범하게 지내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 ……아. 그런데 지금 상황에 등교…… 위법은 아니지?

---

어떤 의미에서 그는 일평생 타인의 이목을 끄는 삶을 살아 왔다. 악독한 사라기 가문의 연약한 꼬맹이를 죽이고 싶어하는 인간들이야 허다하게 많았고, 필연적으로 동향 하나하나가 파장을 몰고 올 수밖에 없는 내력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살다 살다 하루아침에 전국민이 주목하는 유명인사가 될 줄은 정말 몰랐는데.

힐끔힐끔 따라붙는 시선이 칼날처럼 시퍼렇다. 쏟아지는 눈길들은 하나같이 좋지 못하다. 그러면서도 이 안에 든 자의 정체는 알아선지 그중 누구도 함부로 시비를 걸어 오는 사람이 없다. 단지 지나가며 한 번씩 수근대는 목소리들. 불길하고도 괴상한 것을 보는 듯한 눈. 한 번씩 쳐다보며 눈이라도 마주칠세라 황급히 자리를 피할 뿐이다. 그러니 아무 일도 없었다. 헐뜯는 이야기도 아무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역시 이것만은.

눈길이. 이쪽을 보는 시선이.

눈이 거슬려.

사람은 어떻게 실질적인 형체도 없는 시선을 느낄 수 있는지, 다른 것은 모두 괜찮더라도 뒷목에 칼을 들이댄 듯한 긴장감이 계속되는 것만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내도록 뒤만 보이며 걷던 그가 돌연 고개를 돌린다. 장목한 두 눈의 눈동자는 독이 서려 길게 찢어져 있다. 그 쨍한 녹색 눈 한쪽이 언뜻 불그스름하게 물들 듯하다. 군중에서도 유독 노골적으로 쏘아붙었던 시선을 좇으려던 그때, 눈길 스치던 면면 중 예상하지 못했던 하나를 발견하자 구르던 눈동자가 일순 멈추었다.

"……."

보아하니 저 사람은 정말 우연인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 아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니 공연히 낯이 간지러워진다. 그는 방금까지 흉흉하게 치뜨던 눈빛도 잠시 잊은 채 이리에게 꾸벅 고개를 숙였다.

"그…… 잘 지내셨는지……."

돌아가는 일상들 넘 흥미진진한 것이와용

텀... 실화......?
서술에 자꾸 사족 붙이는 걸 좋아해서 분량이 길어졌는데요

다음 턴부터는 냅다 줄이겠슴다............

>>114 그거 좀 놀라긴 했죠... 뭔가 있을 것 같아!!

>>115 아직 저도 진경이도 혼란스러운 상태라, 일상 조금 더 돌려보면서 분위기 잡아볼게요!

팝콘이 맛있네요~

(팝콘...
오늘 일상 팍팍 돌아간다?

토우야주 너울주도 어서오세요~

>>118 너우리 어솨~ 어디갔다와쓰

>>120 👍

혜나주도 하이하이
하... 토우야 심리,상황묘사 진짜 좋네

손 느려서 죽겟음 주글맛임
고퀄??고퀄이요ㅠ∇ㅠ?? 맘편하게 쓰다가 시간 촉박해져 마무리 급박하게 쓴 저것을 보라.,....

다들 안녕~~~ 위에꺼 잇고 와야겠다

토우야 얘 잘 지낼 거라고 했는데 왜 갑자기 성질 더러워졌나요?

답변) 어... 얘가 다른 사람이랑 눈 안 마주치려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자기 보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해서요
머랄까 서술 그대로 뒷목에 칼 들이댄 것 같은 긴장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좀 짜증났대요

이제 일주일차니까... 이미지 좀 보완하고 스킬 5개 꽉꽉 채우고 진지진경이로 컨셉 갈아타야겠다('. • ᵕ •. `)

https://ibb.co/NNJK6q2
@토우야주
우리 담곰러버터우야주도 담곰팝업...가셧ㄴ ㅏ용?????
저 춋토오니쨩담곰이 입양햇서요....ㅎㅎㅎㅎ (❁´▽`❁)

>>127 앗 귀여워 ㅋㅋㅋ 오늘 사신거예요??

>>128 아뇽 저번주 팝업 오픈 이틀차에 냉큼 가서 사왓서용!! 좀만 늦엇으면......다 품절될뻔햇던.....^ㅁㅠ

>>129 ㅋㅋㅋㅋ 한대 때리고 싶게 생겻서용

>>130 머라고욧?!!!!!!!!!!!!!!!!!!!!!!!!!!!!!!!!!!!!!

>>131 때리고 싶게 생겼다고욧!!!!!!!!!

>>50 ㅋㅋㅋㅋㅋ요리실패한 진경주 귀여워잇ㅠㅠ

마음에 안 드는점? 솔직히 하나도 없이 귀엽고 귀여워서 마구 이얍 괴롭혀주고 싶지만 ^∇^
그래도 한번 짚어보자면 글쎄 폭력을 쓰지 않으려는 점? 그게 제 본성 숨기고 착한 척 하는 것 같아서 왠지 역린을 건드려 보고싶달까? 또 살짝만 밟아도 꿈틀하는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지 않았을까? 이거라면 진경주가 서술한거랑 스토리가 얼추 이어지는데.
처음엔 괜찮은 선후배 사이였는데 모의전 한번 했다가 어? 얘봐라? ㅎ∇ㅎ 하고 서로가 살살 긁어봤더니 진경이 반응이 장난없었다거나. 진경이가 일방적으로 서로를 극혐해하고 서로는 그게 재밌어서 더 긁어대는 ^∇^..? 근데 이러면 학교폭력이 아닌가?!

>>124 손 느려서 큰일남2..... 그런데 약간 맹한 듯하면서도 속 모르겠는 서로 묘사 넘 좋네요 헤헤
근데 우리 애 고운 얼굴에 피났잖아요 꺄아아악!!!!!!!!!!!!😭

>>123 감사합니다 <천박 묘사의 신> ㅇ▽<
ㅎㅎ 저 나중에 한 번 령이랑 만나고 싶은데 어떠세요?? 제가 천박 드립을 치긴 했지만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전하면서 선레 썼더니 누가 새로 온 사람인지 헷갈리는군여.... 오신분들 하이~~

그아악 나도 담곰이 좋아해
부 럽 다 !!!!!!!!!!!!!!!!

>>127 귀여워!!!!!!!!!!!!!!!!
안... 안이요... 지방민이라 너무 멀어서 못 갔슴다....😢
그래도 랑샤주의 따끈따끈한 담곰이를 봐서 행복하네요 넘 귀엽고... 말랑말랑하고... 깨물어주고 싶고....

>>117 Toya

　그 일이 있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상황은 다시 원래대로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다시 평소와 다름없이 등교를 하고, 수업을 듣고....... 간신히 탈출했던 직후에는 상황이 뭔 일인지도 모른채 일단 무턱대고 나왔다. 그러나 어느정도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은 이런 생각이 든다. 특별교사로 그 리 슈란이 온 상황에서 이거.... 괜찮은 것이 맞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복도를 걷는 와중에 유독 다른 이들이 시선을 집중하고 있는 이가 있었다. 저녀석. 흉수 사냥 때의 그 녀석이다. 평소와는 다른 날이 서있는 분위기이지만 그녀석이 맞다. ......뭔 일이 있었던 거겠지. [ 깃발 뺏기 ] 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는 얼추 상황을 전해들었다. 하지만 유이리는 이것만은 분명히 알았다.

　저 적의는 그 너머를 향해 가야 할 것이다.

　"........토우야, "

　대답은 물음으로 대신한다. 조용히 토우야를 향해 손을 뻗었다. 어색한 발음은 여전히 입에 붙지 않는다.

　"괜찮아? "

　반쯤 눈을 멍하니 뜬 채로 고개를 갸웃이는 낯빛. 일말의 적의도 없는 그저 순수한 손내밈.
　유 가는 이득만을 쫓기에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
　원래대로라면.

헐
저 저녁 차리고 올게요!!!!!!!!!

>>133
아앗... 너무 좋은데요? 근데 이건 선관으로 하지 말고, 나중에 시간 맞으면 모의전이라도 돌려보면서 투닥투닥 해보는 거 어때요? 말로만 하는 것보다 직접 부딪혀서 틀어져보는 게 재밌을 것 같은데!!

토우야주 맛저하세요!!!

토우야주 맛저 하시 오

>>132 담곰아 듣지마!!!!!!!!!!넌 최고의 농담곰이야!!!!!!!!!!
>>135 서로주도.....?!!!! 담사모..였던?????? 유대감이 생기게 되,,,,,,
>>136 젱장 지방러 챙겨조라!!!!! 근데 온라인 이번에 풀렷대요 (토닥.......

스킬 추천 해주실 분...

우리 학생들 다 넘 선량해 귀엽고 착하고 귀엽워 괴롭혀주고싶다

>>139 엇 그거좋네 그럴까? 서로 열심히 깝죽깝죽^∇^ 해볼게!!!!
그럼 초면이 아닌 안면 있는 사이로 서로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성향은 대충 파악은 하고있는 느낌으로 시작하면 되겠네~
혐관인데 같이 이야기해줘서 넘 고마워 ㅎ∇ㅎ 막 둘이 싸웠는데 나중에 흉수사냥 같은 팀먹어서 티격태격 그런거 넘 재밌겠다

서로 : (경이 뒤에 바짝 붙어서 감)
진경 : 아ㅡㅡ 방패로 쓰지 말라고요
서로 : 아잉ㅎ∇ㅎ 내가 죽을 순 없자나

잠깐 재등장!!!!!!

>>142 머 머라구요
온라인도 풀렸다고요????
사실 그동안 대부분 멀어서 못 가느라... 질누하만 될게 뻔해서 그냥 관심 자체를 안 가졌었거든요🥺 감삼다 역시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는 필수네요....🥹🥹

>>134 천박 너무 좋아^^
당연히 ㅇㅋ지 ㅎ 공물로 뭐 바칠지 벌써 기대된다
그리고 나중에 토우야 일상 도중에 얘가 몸 장악하는 씬도 함 굴려보고 싶거든? 어때

>>143 바람의 상처

진형 붕괴~니까~ 바닥을 쾅! 내리쳐서 흔들리게 해서~ 명중률을 떨군다거나(데미지 감소 느낌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145 카톡 나에게선물하기로 풀렷어용!!!!!!진짜 제법 마니 풀렷으니 많관부.... ♡

>>144 괴롭히고 싶다는 서로주 뷴태...!!
좋아욥. 같은 기린 기숙사니까 안면은 있는 누님~ 한번 제대로 만나보고 싶네요! 진경이 얼마나 긁어놓을지 ㅋㅋㅋㅋ
방패로 쓰지 말라고요 ㅋㅋㅋㅋㅋ 서로 반응도 너무 새콤하고 귀여워요...('. • ᵕ •. `)

>>146 금강창파!!!

>>147 오옹 디버프? 고민해볼 만 하네욥!!

이게... 1턴 행동불가 스킬을 넣고 싶어도 행동불가인 사람을 봉으로 내려친다는 게 너무 잔인하게 느껴져서ㅠㅠㅠ

>>151 아니면 회피 관련으로 유틸기 하나 넣어주자

>>142 나도 집에 담곰이랑 먼작귀 짱 많어.. 역시 뭘 좀 아는구나 슈그림주 ^∇^꺄
>>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경주 양심적인게 너무 웃기고 귀엽다

>>152 회피율을 올리는 건 밸런스가 걱정되긴 하는데... 회피율 증가 + 받댐증?

>>153 ㅋㅋㅋㅋㅋ 지금 평타 때리는 것도 마음이 불편하단 말이에요... 이게 과몰입?!

사람도 많은데 그거 궁금하다 그거

캐릭터가 원수랑 싸우다가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면 정신 놓기 직전에 뱉을
"마지막으로 할 말은?"
^∇^!!!

>>154 개좋다 봉타고 점프해서 피하는 느낌으로 연출해줘 ㅋㅋ 시전 후에 다리 후들거려서 받댐증 된다고 치면 개연성도 완벽

>>156
"좋아했어."

>>156 서로야 삼촌 넘 쎄서 원수가 없다 ^^

>>157 핫하 진경이는 손오공이 아니에요?
패링 느낌으로 공격 받아내는 대신 받댐증, 패링 성공시 다음턴 진경이 댐증
요러케 짜봐야겠어요. 나머지 두 개도 고민고민해보겠다!

>>158 엑!!!!!!!!! ^∇^!!!!!!!!!!!!!!! 진경이 낭만넘쳐 낭만맨..................하지만 사실 저것도 전략이었다면..(진경이:??

>>159 삼촌은 저런 거 물어보면 얼굴에 침이나 퉤 뱉을 것 같애 ^∇^

>>160 1기 종료 전에 투신 함 찍자 ^^

>>161 천박의 대명사라 진짜 그럴 거 같죵? 캐해 점수 100점 ^^
조카 대사도 풀어줘 ^^

오늘 저녁은 떡볶이임다✌🏻

>>146 휴 살았다
뭐 바칠지는 일상에서 공개할게요😉
상대분도 괜찮다고 하면 저는 언제든지 좋죠! 재밌겠다 우헤헤

>>162 2연승이라 뭔가 살짝 설렜었는데, 짱쎈 늑대걸에게 당해버렸지 뭐예요... ㅋㅋㅋㅋ

>>163 떡볶이 맛있겠다!! 매운건가요!!

>>163 오케바리~ 다음에 시간적 여유있을 때 말해줘용 바로 시작하게 ^^

>>164 솔직히 감전 세긴 해

>>163 그리고 옥희야 난 로제로 ^^

아 맞아, 어제 깃뺏에서 빙의된 토야가 토푸랑 진경이에게 스킬 썼잖아요?
그거 몸이 어느 정도로 고장났는지 령주가 말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뎅

살갗이 굳은 채로 갈라져서 자상 남은 거 ㅇㄸ

그건 좀 셀룰라이트? 같은? 느낌인데욥ㅋㅋㅋㅋㅋ
전기 공격은 아니었지만, 번개 맞은 사람이 핏줄 모양으로 화상 입듯이? 가슴팍이랑 팔에 파랗게 굵은 핏줄 길대로 자국 새겨진 건 어떨까용?

갑자기 생각난 거니까 애매하면 넘어가도 상관없다예요~

>>170 원본 저주술은 내상 계열인데 장기가 다쳤다고 하는 건 어떨까요?? 근데 >파랗게 굵은 핏줄 길대로 자국 새겨진 거< 이거 맛있네요.... 헤헤

맛저하고 왔슴다
다들 저녁은 드셨나요???

>>166 저 로제 취급 안함ㅡㅡ

토야주 맛저하셨나요~ 흠... 그럼 자체 하드코어 모드로 소소하게 최대체력 10 감소 페널티 같은 걸 붙여버릴까요~

>>169 디테일해서 너무 좋지 ^^ 사라기의 혈속 선술인만큼 토우야랑 진경이 합의에 맡길게 ㅎㅎ

>>172 옥희야 반항하지마 ㅡㅡ

>>173 진짜 즐길줄 아네 ㅋㅋㅋ

생과 사는 어느 때고 등 맞대고 선 존재였고, 리 슈란에겐 그게 과히 가까웠다. 감사대 집안이라서 그랬고, 그중 선봉 지닌 횟수 일등을 놓쳐본 적 없는 엘리트 가계라서 더 그랬다. 잠들지 않고 죽지 않는 한 이 지독하고도 냉혹한 꿈은 영영 깨지지 않을 것이며, 너-천 양-또한 내 곁에 끔찍이도 붙어있으리라 생각했다. 영원한 겨울 꿈이 단숨에 불살라져 누군가의 천박한 피로 더럽혀지리라곤 정말이지 예견 불가했으므로, 리 슈란이 아주 잠시간 뇌 활동을 멈춘 것도 이상한 일은 아녔다. 시선이 천 양을 향해 일순 빗겨나가고, 그 찰나 단박에 멱 잡혀 내부를 침범당했다. 일평생 내어준 적 만무하며, 또 허락할 일 없어야 했던 일. 애정을 동반해야만 가능한 짓거리들은 리 슈란 생에서 공백으로 남겨둬야만 했다. 만인을 구하는 감사대로서 인명에 대한 균형추는 늘 완벽한 직선을 이뤄야만 했으므로.

온도가 낙하했다가 다시금 솟아올랐다. 쪼개지고 흐릿해진 뇌가 셈에서 밀렸다. 신력이 비산함과 동시에 차게 얼어붙었다. 리 슈란의 벽안도 끝을 모르고 내려갔다. 어쩌면 뜨겁게 느껴질 만큼의 저온. 자존심, 자존감, 인권, 예의...... 지금 침범 당한 매너들만 꼽아도 열 손가락이 모자랐다. 웬만해선 동요 부재한 낯짝에 금이 갔다. 심기가 퍽 뒤틀리셨다 이 말이다. 애 데려가서 약 부어. 애꿎게 길 가던 학생 하나 언질로 붙잡고 명했다. 척 봐도 고학년이나 상대는 신선 톱 중 하나. 괜히 얼음 창에 꿰뚫려 꼬치 행은 사절이라 잠자고 목 잘린 애 눈치 보며 데려갔다.

움직임에 제약 걸릴 조건도 사라졌겠다, 은발을 쓸어 넘기자 기세가 급변하고. 따끔따끔한 냉기가 눈앞 상대를 죽일 기세로 찍어누른다. 한 티끌이라도 오점이 없어야만 하는 귀한 인두겁 입고 태어났다. 개새끼 하나 얼려 죽이는 것쯤은 덮어주겠지. 당장은 그런 생각이었다. 해서,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고 또 그럴 셈이었는데.......

​들이밀어지지는 수십 개의 신력. 선경 고교 교사들이 인외 피라미드 정점에 설 예비 괴물들을 막기 위해 목숨 걸고 나섰음이다. 자연스레 혀를 차고 신력을 거뒀다. 곳곳에 아롱아롱 매달려있던 살얼음들이 녹아 없어졌다. 이윽고 냉기의 잔재가 모조리 소거됐다. 남은 증빙은 이 령의 것 뿐. 지저분하고 더러운 게 꼭 지 주인 닮았네. 피 낭자한 밑창을 바닥에 닦으며 경멸적으로 읊조렸다.

천 양은 긴급 의료실. 이 령, 리 슈란, 안 시사, 서 휘민 넷은 꼼짝없이 교무실로 호출당했다. 이번 사건의 책임을 맡은 교사가 안절부절못한 낯으로 땀을 닦아내더니 헛기침으로 서두를 놨다.

"슈란아, 이 건은 징계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알지? 이걸로 끝내는 게 더 나아."

​그에 고개만 끄덕이는데 불쑥 끼어드는 불청객 둘.

"선생, 우리한테도 그런 말 좀 하라고. 나중엔 내가 돈 더 벌 걸?"
"지랄하네. 암만 봐도 그 '리'에 당하겠냐?"
"안 휘민, 넌 진짜 나한테 뭐 원수졌냐?"
"너흰 좀 조용히 하고. 너네는 징계 더 세게 들어간다. 여하간 너네 전부 이거 작성하고......"

​무심한 낯으로 영양가 없는 대화들을 배경음 삼아 잠자코 곧은 자세로 서 있는데, 돌연 치미는 분통에 이 령의 뺨을 올려 붙었다.

짜악, 하는 마찰음이 교무실을 올렸다. 공간이 대번 적막에 휩싸였다.

"생각할 수록 짜증 나서."

>>176 원래 청춘은 교무실에서 시작한단 거 어떻게 알았어? 이사람 진짜 천잰가 싶다... 특히 마지막 단락 너무 좋아 ^^ 리슈란 결혼하자

할아부지~ 할무니~

진경이도 청춘하자

https://postimg.cc/D4P5JjD7
진경이 이미지 업데이트 했어용('. • ᵕ •. `)
스님 부처님 되시고 옷도 물려받았대

>>179 하고 싶지만...

>>180 반신까지 늘어나고 배경 깔리니까 분위기 훨씬 살아있네
스님 봐서라도 감사대 가야됨 진짜

>>181 (뿌듯
근데 흑화악귀루트도 맛있을 것 같다는 것이에요...

>>182 랑샤 100퍼 오월 들어갈 삘인데 이참에 2기에서 척지고 맞짱 전개도 잼겠다

긴장일랑 전무하다. 기막히게 순진한 얼굴. 타인같았음 일순 긴장을 놓거나, 아예 경계를 풀어버렸을 지도 모를 일. 허나 상대는 온갖 악귀와 인간군상을 마주하며 사람이 얼마큼 치밀하고, 꿈 꾸는 때 환상을 깨트릴 수 있는 존재인지 안다. 하물며 배신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겪은 자는 쉬이 문을 여는 법이 없었다. 앳된 살가죽이 베여 선홍색 피를 뚝뚝 흘려도, 위협적인 창 거두지 않는 냉정함은 거기에서 기인했다.

​“어디까지 말해줘야 기어이 읊을까. 살성, 이리의 수장, 이 령⋯⋯ 설마 너 당장이라도 그 개놈 자식 기운 풀풀 풍기면서 모른 체 하진 않을 테지.”

​창은 물론이고 구석구석 낀 얼음들이 일시에 녹았다. 갑자기 마음이 약해졌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는 아니었고, 다만 저 기운에 피까지 보니 역겨운 반역자가 떠오른 까닭이다. 팔짱을 풀더니 책상 위를 검지 손톱으로 두어 번 두들겼다. 앉아.

“너 선옥 빼앗아 연구팀에게 넘겨버리기 전에.”

​앞서 먼저⋯⋯.

“둘 관계부터.”

눈동자 너머에 스멀스멀 번지던 악심은 어느새 씻은 듯 사라졌다. 저주란 본디 타자를 해하고자 하는 명확한 의지에서 힘을 가지는 주술이다. 그런 저주를 다루는 술사인 만큼 그는 악의를 향해야 할 방향만은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네.”

부르는 말에 어설프게 눈만 두어 번 깜빡였다. 알아본 바가 옳다면 ‘그때’ 이 사람과는 마주친 적이 없었다. 그는 내밀어진 손을 한동안 가만 바라만 보았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의도를 알 수 없어, 천천히 손을 맞잡으면서도 이것이 맞냐는 듯 슬며시 고개가 기울었다.

“……모르겠어요.”

괜찮지 않은 상태는 분명 아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하기엔 그것도 잘 모르겠다. 애당초 괜찮은 상태란 무엇이고? 그에겐 온전하지 않음의 기준 역시 불분명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대답을 했음에도 아리송한 마음만 더해지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일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상대에게서 시선을 비끼며 그 뒤편 어딘가를 물끄러미 보았다.

─찾았다. 처음부터 치우려고 했던 시선의 주인.
눈이 마주치고, 조금 전부터 이쪽을 훔쳐 보던 누군가가 흠칫 몸을 굳혔다. 찰나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짧은 응시. 이번만은 눈의 색도 형상도 변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양 그는 이리의 근처로 다시금 눈길을 되돌렸을 뿐이다.

멀쩡하게 서 있던 그 학생이 이상한 반응을 보인 것은 그때였다. 돌연 "어?" 멍청한 소리를 내며 코를 훔친다. 잔뜩 묻어나는 피에 주변이 금세 다른 의미로 소란해지기 시작했다. 틀어막은 소맷단은 삽시에 붉게 물들어 간다. 가만히 있다 난 피라고 생각하기엔 출혈이 다소 과하다. 결국 주변 학생들이 보건실로 황급히 그 학생을 부축해 데려갈 수밖에 없었다.

아, 이제야 좀 조용해졌다. 한결 나은 기분이 된 그는 마침내 편안한 기분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선배는 지나가던 길이셨나요?”

주변에서 벌어진 작은 소란은 당연히 어찌 된 일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사라기 토우야도 결국은 음흉하고 간특한 뱀의 족속이니.

>>183 찌통 원해요...

어예 한화 이겼다!!

>>177 당장 식 올려 령아 내가 갈게 ٩(//̀Д/́/)۶

>>180
​분위기 미첫다 장발흑남캐는 역시 정답이에용 (´°̥̥̥̥ω°̥̥̥̥｀) 옷도 넘 잘어울리구 저런 날카로운 애옹이인데 >>이타적임<< >>부끄러워할때잇음<< 갭모에 ദ്ദി ˉ͈̀꒳ˉ͈́ )✧

>>180 분위기 쩌럿... 쩌럿따.........

도트풍 그림체도 좋고... 저 늘 생각했던 건데 진경이 손 크고 다부진 게 딱 보여서 설레요 ´͈ ᵕ `͈

벌써 새스레인가용, 화력이 좋네요.

>>185
질) 얘 갑자기 왜 이러나요?
답) 성격 서술에서도 >>열없이 구는 면모는 또래 사이의 대인관계에서만 두드러지며<<이고... 얘도 그다지 온순한 성격은 아니라서요🙄

미류주 어서와요~~ (´▽`ʃƪ)

미류주 어서와용~~!!! ヾ(*´∀｀*)ﾉ

안녕해용~

반응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 것 같아요...
님 나 좋아함? 해서
어... 아, 아니.....?!! 하고 부끄러워하는 상황도 원해!

미류주 어서오세욥(⸝⸝⸝╸▵╺⸝⸝⸝)

미류주 ㅎㅇ

>>190 옥희야 나 담에 랑샤랑 모의전 한판 뜨고 싶은데 몸 빌려줘

그러고보니 령은 토우야 몸을 맘에 들어하는 상태인가용~? 히히 젊은몸! 이건강.

그런 반응 느낄 정도로 감정 폭이 넓진 않고, 그냥 선술 쓸만하다 정도일듯 애초에 본체로 돌아가는 게 목적이니까여

>>194 그거 보고싶은데요?????
여기 아무나 진경이한테 고백해줄 사람!!!@!!!!!!!!!!!

>>195 당연히 되죠❗❗
언제든 ㄱㄱ하시면 됨

오늘은 스킬 짜던 거 검수 받고, 감정선 다시 잡은 다음에 모의전이라도 구해봐야겠어요~

씻고 와서 쓰는데
>>190 소신고백 함
이리 아무것도 몰라서 이리눈에는 토우야 그냥 뱀이 아니라 토끼로 보임 ㄹㅇㅋㅋ

이리주 리하예요~

그렇습니다
>>185 짓거리를 했지만 '이 녀석 오늘도 어리버리 연약하군' 이생각 하고있단 소리입니다

>>200 앗싸 필사의 내숭 통했다 ◠‿◠
계속 토끼캐해 부탁드립니다ㅎㅎ

이리주도 어서오세여~

>>197 당사자들이 젤 덤덤한 상황이군용..

이리주 어서오세용~!!! (❁´▽`❁)

>>194 진경아 썸타면 할배한테만 몰래 귓띔해줘

>>198 너무 좋아 ^^
그리고 스킬 수정 끝내면 알려줘 바로 보러갈게 ㅎㅎ 기대중

이리주 ㅎㅇㅎㅇ

모야 누가 썸타요!

>>206 아 맞다
스킬 수정 급한 거 아니라 미루고 있었는데 령이가 모의전 해야겠다면 당연히 수정해야지❗❗❗❗❗❗
일단 저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좀 있어서 그것부터 하고... 폐폐 선관 잇고... 얼릌 짬내서 수정하겠슴다

>>208
아니 모의전 의도하고 꺼낸 말 아니니까 천천히 수정해도 괜찮아~~
우리 옥희를 향한 호감에서 기인된 갠적인 호기심과 기대였음^^

토우야주가 톡희주로 보여용..

>>206 아 할아부지!!!(땡깡

>>207 할부지 할무니가 썸타요~~

dice 1 2

1
2

앗 점 빼먹었다
.dice 1 2
1 o
2 x

또 빼먹었다~

아아앗~~~~~~~ 그냥 알아서 결정하라는 신의 계시야

로..로주 그 그건 무슨 다이스지욧!!??(벌벌벌.....

>>209 그래도 생각날 때 바로바로 안 하면 잊어버리는 타입이라서 얼른 하는 편이 나을 것 같고 말이죠!!
아무튼 호감 가져주신다니 쑥스러운데 좋네요😉 저도 집주인 된 령이 많이 덕캐예요 히히

(서로주 귀여워라....😏)

스킬 하나만 더 짜면 된다...!!

.dice 1 2. = 2

이보세요 다갓
내게 지금 장문을 써오란 말이오??

>>218 무슨 스킬 나올까~ 나올 때까지 숨 참고 기다림

>>220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다
저... 이번에는 제가 씻으러 갈 타이밍이라서 다녀올게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85 toya

　주변에서의 갑작스런 소란. 누군가가 피를 쏟았다. 라는 연유로 이어진 웅성임. ".......그러냐, " 라고 대답을 할 틈도 없이 삽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반쯤 감긴 눈이 잠시 그 소란스런 현장을 응시했다. 유이리의 선술은 전류이며, 저주술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는 상태. 그러니 이와 같이 뭔 일이 일어나더라도 '아, 갑자기 저게 피를 쏟았구나. ' 하며 무던히 넘어가며 다시 제 앞의 어린 것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뭐, 어린애 걱정하며 지나가다 우연히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건지. "

　"귀찮게 됐네...... " 라 중얼거리며 제 뒷머리를 뒤로 넘겼다. 어느새 토우야의 손을 잡았던 것은 놓아져 있었다. 단순한 악수에 그쳤던 모양인지, 애시당초 꼬옥 잡고 있지도 않았다. 그저 창밖을 물끄러미, 창밖 저 너머를 응시하다가 이렇게 툭 던지듯 말해보일 뿐이었다.

　"너, 음료는 어떤 거 좋아해. "

　"따라와, 매점이나 가자. " 하며 손을 내미는 것은 그냥 무심결에 내민 손길. 유이리로써는 별 의미 없었다.

이리 생각보다
꽃밭에서 산 듯
이것이 기우는 황금의 실태입니다.

캡틴~ 웹박 드렸어용 스킬 밸런스 검토 부탁드려용!!

>>224 [웹박수 답변]
가능합니다 :)

어예~~ 위키 수정하고 올게용!!

근데 진짜 랑샤 어떻게 된 거예요? 어디 망가진 거 아니지??

영구적으로 최대 체력 20 감소를 선택한 상남자가 여기있다૮ ྀི◞ ༝ ◟ ྀིა

아하.

감 좋은 여자다. 천진하던 낯짝이 따분하다는 얼굴로 기울어진다. 누가 들으면 내가 숨겨둔 자식이라도 되는 줄 알겠는데. 멎을 생각 없어 보이는 선혈은 턱선을 따라 턱 끝으로, 그리곤 바닥으로 곤두박질 친다. 그 간지러운 느낌이 거슬려 그녀가 창을 거두자마자 손등으로 닦아 핏물을 털어냈다. 예쁜 언니는 협상 같은 거 하면 안 되겠다. 손등에 남은 피는 하얀 셔츠에 아무렇게나 닦아내고 순한 양은 슈란의 지시에 따라 고분고분 자리에 앉아 다시 눈꼬리를 선하게 접는다.

"10년 전이면, 9살?"

앉은지 얼마 채 되지 않아 책상은 붉은 방울들 가득히 더러워진다. 서로는 기억나지 않는 것을 한참 생각하는 듯 눈을 굴려보며 손가락으로 무언가 하나하나 세더니 사근한 목소리를 낸다.

"그 어린애랑 저 아저씨가 어떻게, 왜요?"

악한 그의 명성은 그녀가 훨씬 더 잘 아는 사실일 테다. 그런 개자식이 단순한 조폭 집의 일개 꼬맹이랑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마땅하나. 나는 잘 모르겠는데. 그가 밝히는 것은 단지 돈과 여자, 그리고 환희겠지. 서로는 그 중에 무엇과도 관련이 없다. 그가 집안의 귀인이라는 사실은 핏줄 외에 아는 자도, 흘러나간 정보도 무엇도. 그에게 배운 살의 힘조차 외부인의 앞에서 사용한 적 없는데-소름끼치는 여자. 게다가 10년이나 지난 일을 이제와서 물으면 어떡하나. 눈앞의 얼음장은 차갑게 눈부시기만 해서 나그네의 옷을 벗길 수 있을 거 같지않다.

"비슷한 혈술이긴해도 할 줄 아는 건, ...짜잔."

어느새 책상에 흥건해진 피를 손짓 몇번으로 그러모으더니 공중에 띄워내어 비릿한 장미꽃을 피워낸다. 고개를 갸웃하며 슈란의 반응을 기다리기를 한참. 그녀가 이딴 걸 좋아할 리가 만무하나 원하는 것을 그리 쉬이 얻어 가려는 정신머리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서로는 순진하게 웃을 뿐이다.

슈란이한테 멱살 잡힐 것 같아(두근

일상 맛있다... 서로 너무 요망해

복귀!!!!!!!!!

>>228 진경이야말로 안시 최고의 상남자라고 생각해요...

>>232 강화된 투우야와 모의전 땡기는데요!!

>>233 앗싸 모의전!!!!!!!!!!!!!!!!!
저도 환영이에요!!!!! 그렇지만 아직 스킬 상향을 덜 해서,,, 그게 끝나면 가능할 것 같슴다🥺

분명 이름도 모를 저 자가 피를 쏟고 아파하기를 바랐다. 처음부터 저주하고자 하는 의도는 명확했다 이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나 짧은 응시로 저만한 출혈을 낼 정도의 능력은 원래 없었는데. 역시나 ‘그 사람’의 영향일까?

저 자신조차도 잠시 의아하단 반응을 보였으니 의심 받을 여지는 더 줄었을 테다. 과연 이리가 무언갈 눈치챈 낌새는 아닌 듯하여, 그는 어리버리한 후배 노릇을 계속하기로 했다.

“저 17살인데요…….”

그래서 악수는 대체 왜 하신 거지? 그는 더 아리송해졌다. ……이건 그런 체가 아니라 진짜 어리버리한 게 맞았다. 속으로 연신 물음표를 띄워 가며 그가 이리의 곁을 지켜보았다. 그리 딴생각을 하다 툭 던져진 질문에 화들짝 놀랐다.

“……어, 물이요?”

물은 음료가 아닌데 말이다……. 스스로 부끄러워져 시선이 땅으로 꽂힌다. “커피가 좋을지도요…….” 그는 참사를 최대한 수습하고자 했다. 이리의 뒤를 졸졸 따라가기에 바빠 이번에는 그저 걷기만 했다.

>>234 앗ㅋㅋ 하찮게 30분 잠들고 온 저를 욘서...

그럼 다음에 붙어봐용!!

>>22 고양이 숨바꼭질이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폐폐 진짜 귀엽다....

오오 그거 좋네요! 깃발뺏기에서 별일 없었다면 한 명쯤은 방송 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다 어...? 했을지도 몰랐을 텐데, 살성 in 토우야 사태 때문에 묻혔다고 합시다! 굿 아이디어예여~
히히히 그렇담 언제 한 번 왜 수상하게 구냐고 물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쭉정이라니 너무해! 만약에 사라기랑 싸웠던 조직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되면.... 이 이상의 썰은 직접 경험하는 쪽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선관은 이쯤 마무리하면 될 것 같네요! 더 풀 내용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더 이어도 좋고! 미리 인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슴다~~

>>236 괜찮아요~ 어차피 답레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하 안 되겠다 얼른 스킬 패치하고 오겠습니다😉

다녀오세요 토야주~~

(구경)

자아 그럼 저 선관이랑 모의전 구해볼게요??

미류주 요즘 왜케 기운이 없어용... 끌어안기랑 쓰다듬기로 마짱 붙으실??

>>241
멀티 하고싶긴 한데
지금 슈란이랑 노려보는중이라 여기에다 진경이랑 모의전 떠서 진경이 괴롭히기까지 하면 첫 일상부터 서로 이미지가 너무 안좋게 굳어질 것 같은ㅠ뎈ㅋㅠㅠㅠㅠㅠ쿠ㅜㅋㅋㅋㅋㅋㅋㅋ슬프다 어카지

그러니까 미류주 다시 직장 돌아간다고 봤던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왤케 보기 힘들어잇ㅠ∇ㅠ

이제 집이라서요....?

>>242 그게 무슨 마짱인거조..

>>243 서로주 괜찮으시면 찬찬히 가봐도 좋고??

>>245 미류주 고생해써요... 서로 뽀담뽀담 친목 다지기가 되려나...

일단 저는 심심하고 밤이 아까워서...

쇄액, 불시에 날아간 얼음 칼날이 흰 머리칼 몇 가닥을 자른 뒤 형상도 채 보이지 않고 소멸했다. 이적을 행한 이는 무엇을 했냐는 양 태연하게 종이만 넘겼다가. 이윽고 눈을 굴려 마주한다. 그깟 성질 하나 못 이겨 학생 손댄 거 알면 뭐라 할 제 측근이 상상돼 벌써 골이 아팠으나, 본인도 몰랐음이다. 낯짝 관리 하난 기막히게 잘 하는 저가 어찌 그 자식만 연관되면 이리 분이 나고 감정을 마구 종잡기가 어려운지. 본래 성격대로라면 취조 팀에 넘겨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보를 빼냄 될 일이었다. 어째서 스스로 그놈 연관점 찾아 종적을 되짚어야만 직성이 풀릴 것 같은지, 리 슈란은 정말 몰랐다. 책상 위에 서 로에 관한 정보들이 주르륵 써진 종이를 탁 덮어놓곤 제비꽃 닮은 두쌍을 마주했다.

"계속 입을 다문다면 감사대 측, 혹 그 위에 넘기면 될 일이지. 비슷한, 이라고 넘기기엔 내 과거와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썩 높으셔서. 고작 이 령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말 한 문장에도 발정난 개마냥 열렬히도 네 처분을 원하실 걸. 더구나 지금은 그놈이 다른 육체를 빼앗은 상태니 그와 비슷한 선술에 심히 민감하시지."

서, 랬나. 동쪽은 <이리>가 틀어쥠이 확실했으니 이 아이 가문도 그들 관리 하에 있을 터. 붉은 장미 덤불 쪽을 이쪽에서 계속 쳐내곤 있으나 워낙에 규모가 커 그네들만의 리그가 사뭇 단단히 형성되어 있었다. 타이밍 좋게 연관 깊어보이는 가문 하나 잡았으니 이쪽부터 시작해 물꼬를 타고 전부 터트리는 계획도 나쁘지 않다. 동쪽 전체는 어려워도 그 <오월>이 가문 하나쯤은.

​요는 그거였다.

가문 털려서 이리 눈밖에 나기 싫으면 1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고하라고.

서로 ㅣ이 앙큼깜찍아...............낼름핥아버릴래

캡틴마망... 나두...

대충 스킬 수정 끝!
취소선 처리가 난잡해서 보기가 좀 그렇지만... 이렇게 안 해 놓으면 나중에 혹시라도 복구하기 귀찮아진다구...🤔
미류주 슈랑주 어서와요~~

저두 서로 핥을래요

진경이랑 토우야도 핥아버려용!!! 낼름낼름 (´ε｀ )

아참 스킬 수정은 결국 이리주가 제안해주신 대로 하게 됐습니다
대리 밸패 감사해요😉

폰에는 세균이 많으니까 물티슈로 자주 닦아주는 거예요...

>>246 일단 서로 말썽쟁이 이미지 탈출하면 다시 찔러볼게 기다려줘!!! ㅋㅋㅋ크아악ㅠ∇ㅠ
다들 넘넘 착하고 귀여워서 훼방 놓고 싶은 이 청개구리의 마음..어렵다

서로 축축한 생쥐가 되는건가요 넘좋아 더 핥아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캡이랑 토우야주랑 주거니받거니 담곰이 짤 올리는게 진짜 너무 웃긴거임..진짜루

변태들.

서로 조사하는 거 보니까요
내일 심문 당할 게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크아아악 내 안의 령이가
크아아악 시사한테 수금해 온 과거가
크아아악 불법적인 사업이
크아아악 살인교사가
크아아아아악

>>253 그럼 저는 슈란이 핥을래요 헤헹

핫... 보니까 토야 눈동자 바리도 있었네용 짜릿하다!!

>>256 조만간 저 바빠질 수 있지만 언제든 환욘!!

>>257 사실 미류주도 뷴태잖아요...?

>>241 모의전
하시겠습니까!!!!!!!!!!!!!

곧 새벽이라 도중에 끊길 수도 있지만여... :3

>>255 알겠어요 마망....!

>>257 우우 미류주도 변태면서!!!!!!!!!!!

다들 사이좋게 핥아지면 평화로워질 거예여... 다들 그루밍 당한 동물이 되자

모두 담곰이가 되,,,,

>>261 한번 가실까용?? 저도 중간에 기절할 수 있음이다...
선공은 누가!!

저는 변태가 아닌걸요.. 순수한 마음에서 허그밖에 안 해요

>>262 아아... 모두가 담곰이가 된 세상이다....

>>263 확인했슴다! 선공 부탁드려도 될까요!!!

>>262 캡틴은 여자가 되었잖아,,,,,,

>>264 당신은 순수했지만 당하는 사람은 곤란하다고... 이 이쁘고 마음이 큰 암사자야!!

>>265 그럼 잠깐 어른까까 하나만 하고 와서 선레 가져올게요~

>>258 크하 하 하 학!!!!!! (벌써즐거움
>>266 전원래여자라고욧!!!!!!!!!!!!!!!!!!!

>>267 네넹 다녀오세요~ 저도 잠깐 감기약 한 잔 마시고 와야겠슴다

>>2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빠!!!!!!!!!!!!!!!!!!!!!!(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그렇지만 령이 빼고는 다 본인들 업보라서 남탓을 못하겠군요...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 해.....

>>266 이거 개웃기다 ㅋㅋ

령주 다시 ㅎㅇ

투우야주 ㅎㅇㅎㅇ 머하고 계셨음

>>토우야

　토푸우 선배와 늦은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조금 쉬면서 생각을 정리할까 싶었는데 낯익은 얼굴이 앞을 가로막았다.
살성에게 빙의 당했던 신사적인 뱀이었다.
그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도 처참히 당한 랑샤의 꼴과 감겨가는 눈으로 보았던 토푸우가 떠올라 괜히 열이 뻗쳐서.

　"여어, 정신 좀 차리지.
아직 그 안에 있냐? 살성인지 살군지 ■발 것의 선옥이?"

　평소답잖게 봉을 먼저 휘두르는 진경이었다.


> 스윙
.dice 50 150. = 95
다음 턴, 토우야의 회피 다이스 결괏값 +10 / 진경이 받는 대미지 +20%

핫핫... 세게 나가기 어렵다...
령주 리하예용!!

>>272 그냥 새로고침하면서 멍때리고 잇었어요
령주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경이가 령이 애칭 만들어줬네............. 살구.............

왜 사과맛 샀어? 살구맛 사지...

오자마자 진경주의 아재개그를 본거에요..~

>>276 저는그만기절하고말았습니다.......

혜나주도 어서와요~

@령주

https://ibb.co/dJYFqWv
https://ibb.co/M9PZB7g
핫..핳ㅎ핫... ( 〃´艸｀)

아앗... 슈랑휘사양주의 쌉금손연성을 보고 기절해버리고 말았어요
너모 귀엽다...!@

혜나주 리하예요~

>>279 최고의 연성... 둘이 나란히 있으니 색 대비가 확 보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혜나주 어수와용!!!!

>>280 아핳ㅎ핳ㅎ하이사람두참비행기를참핫하!!!!

>>281 핳
ㅎ ㅏ
ㅎ

곱다란 여자가 풍기는 냉기는 잦아드는가 싶다가도 몇번 짖어대주니 매섭게 그 싹을 잘라버린다. 힘없이 나풀거리며 떨어지는 하얀 머리칼에 아주 조그맣고 조그만 히잉.. 소리가 철없다. 이 정도 했으면 꽃밭머리 멍청이일 뿐이라고 보내줄만도 했을텐데. 골치아픈 아가씨. 눈길도 받지 못한 장미꽃은 서글퍼서 복도쪽 유리창문으로 쉬익 내던져지고 철퍽 기분나쁜 소리를 내며 창문에 끈적한 질감을 남긴다. 서운함이 담긴 눈으로 슈란을 시무룩하게 응시한다.

"내가 미워요?"

왜요? 꼬리내린 강아지 같은 얼굴로 기가 죽어 슈란의 눈치를 살핀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는데 숨길 생각없이 내뿜는 저 적의와 살기가 도통 납득이가질 않는다. 그런 협박에 겁먹고 실토 할 쥐새끼면 진작에 혀가 뽑혀 죽고 없었을 걸 모를 리가 없지 않나. 흐르던 피가 마침내 교복까지 적시고 있었기에 서로는 뵤로통한 얼굴로 출혈이 나는 부근을 손으로 꾸욱 눌러 지혈한다.

"나는 언니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데."

고개숙여 손틈새로 흐르는 피를 응시하다보면 어느새 울상이 돼 있는거다. 수수한 보라빛이 일렁이더니 머지않아 그 위로 투명한 방울방울이 너울거린다. 눈을 깜박여 떨어뜨리지 않으려 참아내며 소심하고 작은 소리가 훌쩍.

"진짜 기억이, 안, 나는... 훌쩍. 몰르눈데."

넘실거리며 흐르는 투명한 방울들이 턱끝에 맺혀 붉은 핏방울과 뒤섞이고 연붉은 액체를 만들어낸다. 저 아래로 내려간 눈썹과 눈꼬리로 안쓰러운 얼굴을 하곤 슈란을 잠깐 올려다보았다가 몇초 응시하지 못하고 금방 움츠러든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예쁜 얼굴로 너무해. 지저분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낼 수도 없는 노릇에 눈치보느라 큰소리도 내지 못하고 조그맣게 히끅거리는 소리. 붉고 끈적하게 범벅이 된 책상과 얼룩덜룩 지저분해진 교복, 흥건한 턱과 상기된 뺨을 따라 줄줄 흐르는 눈물자국이 아주 가관이다.

빈말 아니라 슈?뭐시기 캡틴 sd 너무 맛있게 그리시는데요
커미션 신청하고 싶을 정도「(°ヘ°)

>>279 결혼하자고?

갑작스러운 기습이고, 또 받아들이기 난감한 적의다. 수군수군 떠들어 대고 손가락질 하는 부류는 종일 보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난데없이 덤벼드는 상대가 생길 줄이야.

눈으로는 난데없이 날아드는 공격을 보았으나 인식과 행동은 별개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몸은 굼뜨게만 반응했다. 묵직하게 닥쳐드는 충격에 절로 허리가 꺾인다. 미처 다물지 못한 입에서 기침이 샌다. 거친 숨이 터져 나오는 입을 막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제 잘못은 아니지만 예의 상 사과는 하려 했는데요…….”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울적하건만, 그러나 치켜 뜬 두 눈에 서린 감정은 명백하게 악의적이다. 인화처럼 번뜩이던 눈 한쪽이 불그스름하게 물든다.

“아직 있으니까 이렇겠죠?”

>히바카리 사용
회피 선택 시 반감 불가. 회피 실패(1-60)와 완전 회피(61-100)만 가능.

적중 시 3턴 간 현재 체력의 (5%/10%/15)만큼 지속 데미지 부여

HP: 405

>>274 진경주도 ㅎㅇㅎㅇ

>>275 토야 위키 업뎃됐길래 스킬 보고 왔는데 밸런스 왤케 잘 맞춰??

로 is fox................ (´°̥̥̥̥ω°̥̥̥̥｀)

>>285 아핫하샇ㅅㅎ핳이사람이참!!!!!!!!!! (사실너무기뻐!!!!!!!!!)
>>286 저 신부복 골라오께요 여봉

[그러나 치켜 뜬 두 눈에 서린 감정은 명백하게 악의적이다. 인화처럼 번뜩이던 눈 한쪽이 불그스름하게 물든다.]

이 부분 진짜 개또라이다... 미쳤다...

령주랑 혜나주 어서와 안녕 ㅎ∇ㅎ~~~

>>279
으아악 넘 귀엽잔아 령주 진짜 럭키비키잔아
sd버전 둘다 너무 귀여워서 뽀뽀마렵다..........장단발 다른 것도 개기여움..

>>289 선곡 끝나면 링크 줭
근데 나 부캐 내고 싶어

>>279 세상에!!!!!!!!!!!!!
캡틴은 신이야!!!!!!!!!!!!!!!!!!!!

캡틴 진행도 잘하고 그림도 금손이고 글도 금손이고 스토리도 잘 짜는데 못하는 게 뭐지요???
둘이 색조합 정반대인 것도 너무 쩌러욧....(빈약한 어휘력)

>>288 이리주가 많이 도와주셨슴다✌ 령주도 조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치만 역시 저는 쫄보라서 이 정도 선이 적당?한 것 같아서 최종 결과는 이렇게 됐네요!

>>290 저주라는 게 악의적인 마음에서 생겨난 주술인 만큼 자고로 저주 다루는 사람이라면 성격에 음습한 구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로로 완전 fox잖아... 그리고 슈란이 앞에서 끝까지 모르는 척 한다니 엄청 대담하잖아 로로 빨아묵고 싶다

>>290 진짜로여........ (쓰러짐 (말을ㅇㄹㅎ음 (설정활용도 최강자 토우야주 쩌물쪼물

>>291 >>293 희 희 ... 희희희.... 희히히힣ㅎㅎ힣히히히히히

>>292 mpc 굴리는 대신 하나 가능합니당 ദ്ദി ˉ͈̀꒳ˉ͈́ )✧

정작 삼촌은 말해도 상관없는데 ㅇㅅaㅇ 긁적<이 아닐지

자고 일어나니 누나~하고 따라오던 무해한 남동생이 최강이 되어있는 건에 대하여.......
.....우리.......어릴 때 좋앗엇잔아..나만에 작은 토우야가...토우야가...<??

암튼 흑화하는 토우야 심리서술이 넘 맛도리.. 겉으론 여전히 나작토인데...

>>287

　진경은 뒷맛 더러운 손을 탈탈 털어내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꾸했다.
사과하려 했다는 말에 허탈한 웃음이나 흘릴 뿐이다.

　"네 잘못이 아닌 거, 잘 알아. 그런데, 너는 벗어날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잖아.
진짜 어처구니없네. 왜 네가 사과를 해? 대가릿속 비뚤어진 건 저 개새낀데."

　진경은 명백하게 악의적으로 야리는 두 눈깔을 똑바로 응시하며 기분 나쁜 선술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 체력 480 - (24x1.2=28.8(28)) = 452

　"그새 물들어버린 거냐."

> 스윙
.dice 50 150. = 63
다음 턴, 토우야의 회피 다이스 결괏값 +10 / 진경이 받는 대미지 +20%

아잇... 왜 사람 상대할 때는 다이스 안 나오는 건데?!!

>>294 하.. 내 갠적인 바람으론 좀 더 쎄져도 되지 않나 싶지만 ^^ 난 우리 옥희만 믿고 갈래~

>>295 당장 만들어올게 ^^

>>296 이령: 그 젖비린내 나던 애새끼가 이렇게 컸다고? 여우짓도 제법이고.. 이제 시집 가도 되겠다, 야.
요런 반응만 나올듯 ^^

.dice 1 3. = 3

견 중 상

어라 뭔가 맛있는 캐릭터가 하나 더 등장하는 건가욥

>>301 기가막히게 상급이 떠벌인..

제가 곰곰히 생각해봣는데용.
령주.
저희 합앤하는게...........조을거같은데...ㅇ..ㅓ 떠 신 지....
꒰ঌ(⃔ ⌯' '⌯)⃕໒꒱

??? 핑크핑크다!!!!!!!!

어머어머

캡틴이 먼저 고백했어!
혜나주 우리 꽃을 가져오자???

ㅎ∇ㅎ!!!!!!!!
그렇게되면 서사 미친맛도리가 아닌가요

살성이랑 침성이 뽀뽀쪽이라니 이거 전개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고૮ ྀི◞ ༝ ◟ ྀིა

>>307 꽃다발을...아니 꽃길을 만들어야..!

캡틴도 령주도 부끄러워서 아무말 못하고 있는 게 정설이다?
나 심심하다고...

>>310 꽃길 한번 깔아주자고~

>>3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 안 그래도 이참에 전애인 관계 제안드리고 싶었거든요 ㅎㅎ 미래에 파국이 예정되어 있지만 뭐 어때요 ^^ 회옥 옥절마냥 과거 시점으로 청춘 핑크 찍으면 되는 걸 ㅎㅎ 제가 나름대로 유추해본 감정선이 존재하긴 한데 들어보실래요? 아니다 걍 들어주세요 ㅎㅎ 솔직히 이령이 진짜 천하에 둘도 없는 개새끼이긴 하지만.. 슈란이는 이령의 언제나 규율 밖에 존재하는 막무가내 한량같은 면모에 끌렸단 설정도 좋지 않나요? ㅎㅎ 힘있는 집안의 재능충인만큼 집안이나 자신의 명예를 위해 이제껏 자의든 타의든 스스로 억압하며 많은 걸 포기하며 살았을 테니 서사적으로도 빈틈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근데 여기서 포인트가 이령은 진짜 별 생각없이 슈란이를 한철 유희 취급했어야 함 ㅎㅎ 사귀긴 하는데 거의 일방적 슈란이 짝사랑이고, 이령은 아무 생각 없는 그런 거 어때요 ㅎㅎ 그리고 이령이 오초사 토벌 직후 통수까지 쳤잖아요? 슈란이한테 [염세적인] 키워드 떡 하니 박혀있던데 ㅎㅎ 전 이게 이령의 돌발행동에 기인한 배신감으로 생긴 성격이라 엮어보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까놓고 캐관이 중요할까요? 오너인 제가 슈란이를 사랑하면 전부 ㅇㅋ 아닐까요? 리슈란 사랑해ㅎㅎ 오늘부터 1일

사과를 왜 하냐니? 예의란 작법이 생겨난 이유는 단순하다. 그래야 ‘기분’이 조금이나마 덜 상해서 그런 것 아니겠나. 흔히들 감정을 하찮은 것으로 치부하는 인간은 흔하지만, 사람은 본디 그리 합리적인 생물이 아니다. 고작해야 기분 한 번 뒤바뀔 때마다 살인이 나기도 하고 몸 축내 가며 싸움을 하기도 하는 동물이 인간인 것을. 바로 지금처럼.

“당사자인 저만큼 잘 아시는 것 같지도 않고…….”

벗어날 노력? 어처구니가 없어 일순 말이 막혔다. 느닷없는 폭력에 치솟던 감정이 일순간이나마 삐끗할 정도로.
몸을 후려치는 무기에는 조금도 눈길 주지 않고 올곧은 시선 줄곧 내리꽂는다. 당신 다리가 썩었으면 좋겠다. 염원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더라도 이 순간에만큼은 성심으로써 바란다.

“화풀이라도 하려는 거라면 거절하고 싶은걸요.”

말과는 달리 눈동자가 다시금 길쭉이 갈라진다. 시선에 형태가 있다면 못과 극독 쯤은 되리라. 눈길로서 상대의 다리를 꿰고자 한다.

---

HP: 342

>「히바카리」 지속 데미지: 452-45×1.2= 398

>「매흉」 사용. .dice 30 100. = 69
적중 시 이후 3턴 간 (30-100/20-100/20-100)의 추가 데미지

1호 커플 축하합니닷🧨🧨🧨🧨🧨

앗 이거 대미지 계산 복잡하다~!!

>>313
​전애인 관계요????????? (´°̥̥̥̥ω°̥̥̥̥｀) 조아죽다....... 파국 예정된 애인관계라니 너무 재미써보여용..... 이령에게서 보이는 정반대의 면모에 끌렸다는 거 당장 채택. 개연성 합당. 그리고 제가 너무 조아해서요(ㅎㅎ) 한철 유희 취급이라니....진짜 천박의 신.... 천박해.. 그저 천박........ 어디해바요 (그래도조아하니까!!!!!) 저 그럼 외사랑해보께요........ 마음이 박박 찢겨져도 사랑하니까요.... 그리고 재미써용 o(〃'▽'〃)o 마자요 그래서 사람 잘 못 믿게 되구 네....... 사랑했던 사람한테 배반당하면 충격이 더 극심하겟쪼....심지어 그 사람한테 본인 친구까지 살해당한..... 그럼요 저두 슈란이 맘은 중요치않고 제맘이 중요하답니당 ㅎㅎ암만봐도 우리 서로 조아해쬬?? ㅎㅎ ( 〃´艸｀) 령이 가져가께용...♡ 잘 부탁해용 （*’∀’人）♥

핫하 1열에서 직관하게 되어서 무지.매우.기븐 서로주. ^∇^크하학
이참에 도란도란 티미파티하자 여러분

앗 토우야주 안에 들어간 살성이 워낙 쎄서(당연함. 유성임.) 능력 쫌 더 높이셔두 되어용!!! (˃̶᷄‧̫ ˂̶᷅๑ )

답레 쓰는 사시에 인터레스팅한 소식들이...?
이열~

>>320 헉
저 쫄보라서 나름 힘냈는데 더 해도 되는 거였군요
좋............................... 좋아요 더 양심없도록 힘내볼까......!🙄

>>318 ㅎㅎ 서로주 선 부탁드립니다

>>320 아니 사시는 뭐야
답레 쓰는 사이

핫... 토야랑 모의전 너무 재밌어 좀 더 강하게 괴롭혀주세요...

>>321 회피불가 설정 들어가두 조아용 ദ്ദി ˉ͈̀꒳ˉ͈́ )✧

>>318
로양 이 babyfox의 티미부터. 제발요 럭키비키가 되게해주세요 내가

>>316 아참!!!!!!!!!!!!!!!!!!! 지금이 히바카리 2턴 째인데 그 계산은 제가 해버렸슴다!!!!! 진경주는 매흉 데미지만 생각하심 돼요!!!!

>>3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원래 젠틀하던 진경이가 냅다 선빵 날리는 거 넘 재밌어요 헤헤

>>324 😱!!!!!!!!!!!!!!!!!!!!!!!!!!!!! 힘내겠습니다!!!!!!!!!!!!!

>>317 썰 더 풀고 싶은데 저희 그냥 실전 역극으로 부딪혀 봐요 ㅎㅎ 그리고 제가 암만 천박의 신이라도.. 다짜고짜 키갈부터 박진 않거든요 ㅎㅎ 아니 근데 저희 진짜 뭐 한 것도 없는데 어디서 치였지? 솔직히 슈란이 설정이랑 둘의 관계성, 그리고 캡틴 문체에 머리 한 대 얻어 맞은 거 같거든요?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오천년해로 합시다 ㅎㅎ

지금 로양 답레 쓰구잇는데..이 속도믄....아침..? 점심 넘어서....?올라갈듯..용 ㅎ핳미안합니다!!!!!!!!

>>326 아니아니
생각해보니까 3턴 계산도 있구나.................. 저 바보()

>>318 >>325 이봐이봐 캡틴도 똑같이 말씀하시고 계시잖냐
어서 왕께 tmi를 대령하거라wwwww

나도 모의전 하고 싶따~!^∇^으윽 재밌겠다

질문 리스트 좀 쥐어짜내볼까 잠깐..으음..

q. 무서워하는 거!

q. 좋아하는 향! 좋아하는 동물!

q. 연상 연하 동갑 모가 취향인가욧

앤오한테 한 짓
-부캡한다고 확정 내고 나서 냅다 할배 캐 맡김
-스진 참여 제한
-풀어줫는데 여전히 할배임
-일상 제한
이런데도 날 받아준 령주는 역시 신...(천박의)GOD.....

+회춘시켜준다고해놓고 남의몸에 넣기

>>325 >>330 이 주접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바줌니다 칵.. 여러분 답변에따라 천사가 될 수도 악마가 댈수도.. 생각좀해보게습니다......
>>333 이게 진짜 웃긴거임....goat..

>>328
​우린 모조리 역극으로 풉시다 썰은..... 짤막하게 이어질 것들 정도루? (❁´▽`❁) 저는..... 령주 문체 봤을 때부터 이 사람 모모얏... 엄청난 사람이 부캡으로 와써........... 라고 생각해써요....... (그리고 할배로 만들어버렷지) 우리 관계성 넘 맛도리긴 햇죠? 사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일단 전 넘모 제 취향이엇서요 난 천박한게조아..... ().....ㅈ ㅔ 문체요?ㅎㅎ하...책 읽으러갈게요.........나 영원히 못 놔 줘

>>331

1. 무서워하는 거!
감정적으로 진짜 와닿게 두려운 건 아직 딱히 없어요🤔 그냥 막연히 두려워하는 건 고통스러운 죽음... 뭐 이런 당연하고도 못 겪어 본 일들....

2.
좋아하는 향!
음.............. 제향 정도? 그게 아니면 아예 냄새가 안 나는 무취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동물!
동물은 좋아하지 않아요.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동물에게 별다른 감상 자체를 느끼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동물을 길가에 핀 이끼처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심 자체가 없는 느낌?

3. 연상 연하 동갑 모가 취향인가욧
연상이든 연하든 취향에 관해 생각한 적이 없어요!

---

아니 어떻게 답변들이 다 음.... 관심없어요 애매해요 없어요 이거 뿐이지🤦‍♀️ 그렇지만 얘가 이런 캐라서 어쩔 수 없군여....

아닠ㅋㅋㅋㅋㅋㅋㅋ이령주 부캐 철호 ㅋㅋㅋㅋㅋ미쳐 토도아니냐구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

>>337 최애입니다

>>331
​위 랑샤
q. 무서워하는 거!
​@●_●@ : 벌레.
q. 좋아하는 향! 좋아하는 동물!
​​@●_●@ : 풀 향. / 새우? 맛있어. (우물우물) 그리고 학교 담벼락 고양이.
q. 연상 연하 동갑 모가 취향인가욧
@●_●@ : 내 멋대로 주무르려면 동갑이나 연하가 나으려나.
​

---

​리 슈란
q. 무서워하는 거!
꒰◒_◒꒱ : 변화, 변절.
q. 좋아하는 향! 좋아하는 동물!
꒰◒_◒꒱ : 설산, 겨울 숲 향. / 페르시안 고양이.
q. 연상 연하 동갑 모가 취향인가욧
꒰◒_◒꒱ : (침묵).

아니 이런 개그맨이 나올 줄은 진짜 몰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령철호주
랑샤랑 이거해주세용 ㅎ

https://youtu.be/KMKd4B6X6v4?si=C0B8l1etr6YLwy8Y

>>336
무서워하는 거 없어 토우야?! 벌레도? 침대 밑 귀신도? 이것저것도?!
ㅋㅋㅋㅋㅋㅋ근데ㅠ길가에 핀 이뀨ㅠㅋ취급ㅠㅋㅋㅋㅋㅋ
토우야 모든 것에 무덤하구나..

혜나

q. 무서워하는 거!
악몽, 불면증, 대충 수면을 방해하는 종류의 것들~

q. 좋아하는 향! 좋아하는 동물!
따뜻 포근한 향이면 다 좋아해요~ 동물은 까마귀(자기 요수니까)~ 고양이~ 햄스터~

q. 연상 연하 동갑 모가 취향인가욧
연상이나 동갑~

　말뿐인 사과가 면죄부는 아니지 않나-
악귀에게 몸을 지배당한 것이 본인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그를 탓하고 미워할 생각 없었지만 중한 사람을 저 꼴로 만들었던 몸뚱어리가 이런 태도를 보인다면 분해하는 것이 당연지사.
더군다나 저 뱀 같은 눈이 마음에 안 들어. 남들이 저를 보는 시선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한쪽 눈을 감아보기도 하면서.

　"아. 잘 모르겠고. 일단 그 빌어먹을 돌멩이부터 빼내자고."

　그래야 말이 통할 것 같으니까.

　"화풀이 따위가 아냐. 괴로운 건 알겠는데, 괴로움을 함께 겪어주지 못해 미안한데. 일단 네 뱃속에 든 선옥을 깨부수는 게 맞다니까!"

　> 분격 (체력 100 감소, 다음 턴, 받는 대미지 50% 증가)
.dice 150 250. = 156 , 회피 불가

체력 (216)
>「히바카리」 지속 데미지: 452-45×1.2= 398
>「매흉」 398 - (69x1.2=82.8(82))= 316

>>335 저 사실 이을 역극 플롯 다 짜뒀거든요? 제가 마음 먹으면 뭐든 하는 거 아시죠? 저만 믿어보세요 ㅎㅎ 하.. 근데 슈란이 임티 너무 귀엽다 내 여친 ^^

힝잉잉... 진경이 사람 못때려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한다

>>341 미쳤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썸네일 구도 볼대마다 귀엽다 제가 나중에 커미션 함 넣어올게요 ㅎㅎ

담턴 계산 빡셀...듯 답레 쓰는 시간이랑 딜계산 시간이랑 비슷했어

철호... 요망한 누님캐 아니라 실망했습니다(?

>>339 크아악 랑샤랑 슈란이 둘다 답변해쥬다니 ^▽^
랑샤 풀향은 좋아하면서 벌레는 시러하는거 모냐구 귀여워잇 새우만두양
와 나 근데 슈란이 볼때마다 페르시안 고양이 계속 생각났는데 찌찌뽕이다 ㅎ▽< 변화를 두려워하는구나 변절을 보고 납득 뭔가 귀신 같은 거 무서워할 것 같앗서

>>344
혜나 악몽 무서워하는 거 귀여워ㅠ ㅠ ㅠ 포근한 향도 아무래도 잠이 잘 오는 향이겠지?? 혜나가 햄스터 키우면 까마귀가 물어가나?.....<?

>>336
​엩 진짜 죽음 빼고 무서워하는 게 없어? 대단해..... (　ﾟдﾟ) !!!!! 무색 무취 무관심 무흥미...... 토우야 어째서 관심있는게 모야ㅜ!!!!!(샤우팅)!!!!!!!! 세상 무슨 재미로 사는건데?!!!!(몸 뺏기는 재미)

>>344
​혜나는 아기까마귀고양이햄스터 (냅다 모에화) 잠깐만 동갑연상 찾아올게요 기다려바;;;;; 우리 혜나 운명의 짝 델꼬올게용 내가 ٩(◦`꒳´◦)۶

>>346
ㅅ ㅔ 상에 다요....??????? 내남자머싯다 내남자다움.........max. 령주꺼 언능 데려가세요 전 령이 납치해갈게용 ㅎㅎ 령이 임티도 만들어보려했ㄴ느데 잘생김을 이모티콘따위가 담질 몬하네요......

>>351 모브처럼 대충 뇌빼고 굴릴거라 ^^

이이이.... 미류 토푸 랑샤 천화 보고싶다!!!@

>>355 진짜 철호보다 더하네;;

>>355 >>356 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ㅠㅠㅠㅠ

30vs4 뭐가 더하다는 건지 핫참...
아니캡틴 랑샤 어떻게 됐는지 알려달라고!!!

>>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0 vs 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지 멀쩡히 있는데 상처가 심해서 회복 기간이 길어 퇴원하는데 시간이 쫌 걸릴 뿐이에용!!!! zzzzㅋㅋㅋㅋ 애 멀쩡합니당!! 심정이나 이런것들은 나중에 일상으로 풀거기때문에 쉬잇 ㅎㅎ !

>>353 하 나중에 저희 스토리 내에서 사귀게 되면 짧게 짧게 카톡 역극도 해요 ^^ 동양풍이나 배경을 현대로 잡아주셔서 메신저 역극 시대상 가능함 ㅎㅎ

>>388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왤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령쭈 ㅎㅎ 현재 령이가 슈란이한ㅌ테 할법한 대사 모 있는지 알려줄수잇나용 지금 ㅎㅎ

>>352 맞아요~ 섬유유연제 향이라거나~ 라일락 향이라거나~ 잠 잘오는 향들~ 까마귀가 물어가면~ 혜나가 삼족오를 붙잡고 짤짤짤짤 하지 않을까 싶네요~~
>>353 까마귀고양이햄스터- 줄여서 까막냥찌~(?) 헉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을게요(???)
>>336 토우야 자기 집안이랑 관련된 뱀이나~파충류 애들~ 게코도마뱀? 요런 애들 좋아할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네요~
>>339 학교 담벼락 고양이~ 페르시안 고양이~ 역시 고양이는 세상을 지배하는(?) 랑샤한테 새우 무슨 요리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튀김이라거나- 구이라거나-

>>359 다음에 개진지하게 랑샤 병문안 일상 한번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짱쎈 슈란이보다 랑샤가 찐주인공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어!

>>360 ㅋㅋㅋㅋㅋ 그저 웃어줘서 고마울 뿐인 바보 참치다!!

>>361 과거 말고 현재 시점으로 말씀하시는 거죵? 흠.. 일단 이령 ㅋㅋㅋ 사실 상황상 이별했으나.. 헤어지잔 말을 직접 주고 받진 않았을 거 같기에.. '왜 니 좆대로 헤어져, 뒤질래?' 요거?

>>363 저랑 우정 플레이 함 하죠 가슴이 뜨거운 남자 어케 생각하심?

>>365 아 저 남자 싫어하는데요...

>>364 아니 ㅋㅋㅋㅋㅋㅋ슈란이가 중상까지 입고 10년동안 무태지옥에 갇혀있다가 나와서 하는 말이...그거?

>>366 저도 싫어하는데 꾹 참고 던진 제안이거든요? 님이 그렇게 말하면 제가 뭐가 됨;

>>367 어때요 진짜 천하죠 ㅎㅎ

100만원 주고 미류 눈나에게 안기기 vs 100만원 받고 땀냄새나는 근육남자에게 안기기
닥전이거든요

>>369 진짜 혼모노시네

>>362
​혜나의 바디필로우가 되어줄 사람을 찾아올게요........(너덜너덜) 아기 까막냥찌혜나혜나야...
​새우...튀김?! 이랑 멘보샤! 조아할거같아용 (*´艸`*)

>>363
​학 당연하죵 저 진경이랑 천화앙 토푸랑 셋다 병문안 일상 돌려야함니더....... 🔥🔥🔥
​엇... mpc슈란이만 만들고 진행에 집중하려햇엇는디 (긁적;;;;;;;;;;

미류 거부할 수 있어요?

아니진경주진짜여미새모먼트미치겟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이사람...진짜다...............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리슈란만 보는데요?

>>371 랑샤는 저한테 주시죠?

https://ibb.co/Pts60bs

페어틀....만들어왓서요...
령주 채워주세용 *^ㅁ^*)9

>>374 예쁜 사랑 하세요... 제가 주례 봐드림

>>376 ? 이렇게 보니 둘이 겁나잘어울려요

>>375 어멋 (੭ ˃̶͈̀ ω ˂̶͈́)੭⁾⁾
랑샤는 SL! ٩(ˊᗜˋ*)و٩(ˊᗜˋ*)و٩(ˊᗜˋ*)و

>>376
'지옥에나 떨어져'
'지옥에나 떨어져'
'지옥에나 떨어져'
'지옥에나 떨어져'
'지옥에나 떨어져'
'지옥에나 떨어져'

또 치였다 또 치였어... 이제 보니 흉상에서 둘이 고개 돌린 방향 반대였네요 ㅎㅎ 다른 곳 보고 있지만 서로 곁눈질하는 느낌 들어서 매우 좋아 ^^

할부지랑 결혼했다고 벌써 철벽친다ㅠ
미류 천화 토푸 혜나 다 덤벼랏
진경이도 sl인 건 비밀

>>381 도대체 몇명을 노리고 계신거임 근데 님 ㅋㅋ 비밀이라기엔 너무 늦어버린듯? ㅋㅋ

>>380 저 쫌 갠찬앗나요? 앤오다웟나요? 커미션 시선 방향까지 완벽하며...운명이다......

>>382 다 예쁜데 어쩌라는 건데용 ㅋㅋㅋㅋㅋㅋㅋㅋ

>>381 >>382 >>384 아니진짜웃기네이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사람첨봐여진짜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

>>383 근데 왤케 잘 만들었어요.. 내 앤오 디자인까지 잘하네.. 앞으로 더 만들어주세요 ㅎㅎ

>>384 사다리 타기 게임으로 결정하져

그렇게 웃으면 내가 뭐가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플은 부담스러운데 플러팅은 하고 싶다말이다!!!!!!!!

>>386 담엔 카톡 화면 하나 만들어오께용 ㅎㅎ 열씨미!! 그러려면 우리 빨리 사궈야되,,,,,,, 천천히하죠 머 ㅎ!!!!

아니 사다리타기머냐고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 ㅜㅠㅠㅠ미류주천화주토푸주혜나주 어서와서 의견표명을ㅋㅋㅋㅋㅋㅋ ㅠ

>>386 사다리 탔는데 다 잡아먹으라고 나왔음

미치겟다 유성컾 혐관애증놀다버려진 헤테로 존맛이거든요........................ 도파민 하늘뚫고 올라감

>>387 ㅋㅋ 그럼 저처럼 가벼운 한량캐 내셨어야져

진경주는 이제 대놓고 하기로 방향을 정하신거구낭!!! o(〃'▽'〃)o
자 모두 도망쳐용 여캐러분들! ٩(ˊᗜˋ*)و٩(ˊᗜˋ*)و

……그냥 마음에 안 든다고 때리려는 게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거였다고?
예상치 못한 말에 눈썹이 슬몃 들린다. 단순한 화풀이가 아니라니 그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그렇단들 그에게 영문도 모르고 맞아 줘야 할 이유는 없다. 정 선옥을 제거하고 싶었다면 말부터 할 수도 있지 않았던가? 반듯하던 양미간이 미미하게 찌푸려들었다.

“학생한테 두들겨 맞는 정도로는 안 빠집니다. 그런 식으로 꺼낼 수 있었다면 이미 감사대에게 죽도록 맞고도 남았어요.”

한 방 한 방이 지나치게 매섭다. 이제는 맞은 부위가 얼얼하다 못해 피가 빠지는 것처럼 싸늘한 한기까지 밀려들 지경이다.
조금은 몸을 사릴 걸 그랬나 싶어지면서도…… 다짜고짜 공격하기를 택한 건 저 쪽인데 내가 왜. 덮쳐드는 충격량에 한순간 다리가 꺾일 듯 비틀거렸으나, 끝내는 걸음을 물리며 버텼다.
당신이 먼저 쓰러지기 전까진 절대로 먼저 무릎 꿇진 않을 테다. 고통으로 인해 닫히려는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리며 그가 이를 꽉 지르물었다. 한순간 시야가 핑 돌며 눈동자가 확장되기 직전. 이내 직시하는 사목蛇目.

“그다지 괴롭지는 않은데…….”

>「쟈노메蛇目」사용.
회피 선택 시 반감 불가. 회피 실패(다이스 1-80)와 완전 회피(81-100)만 가능하다.

HP: 342-156=186

아니 캡틴, 솔직히 고를 수가 없다고????

그어어억
집중력이 고갈돼서 오늘은........... 여기까지..........................

>>390 너울주어솨용!!! 웋 해 햏
님말제가할말진짜
근데너무웃기니까 o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3 이발언마저웃겨미치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ㄷ당당하게 스스로 고른다고하시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 여캐러분들의 의견은?!!!!!!

아아아앆 대미지 계산 힘들엇...

토우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395 미치겠슴 천하의 리슈란 명망높은 집 귀한 딸도 그렇게 한낱 여흥취급 하는 령이 깡도 그렇구 거기다 진짜 사랑 줘버린 슈란이까지 하 환장하네 주모 한잔더요!

>>396 내가 앞으로 잘할 거니까 누구든 만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371 행복한 혜나주와 행복한 혜나를 드릴게요~~
생각해 보니 ㅇㅅㄹ 새우축제~같은 곳이 안시에 있으면- 한번 같이 가보고 싶기도 하구~그러네요~

그리고 준비해둔 기력이 다 떨어져서~저는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너울주도 어서와요~~~

젠장... 지속뎀+퍼센트 데미지 계산이라는 건 생각보다 빡센 일이었군요....... 게임은 컴퓨터가 계산하는데 이건 수제로 해야 해....😇

혜나주 잘 자고 낼 봐요~

혜나주 잘자요 잘자~~

혜나주 안냐줌세여~~

토우야주, 지노메가 행딩불능 그거였나요?

>>398
​이렇게 문장으로 보니 도파민이 싹 도는 거시에용.... Σ>―(〃°ω°〃)♡→ 진짜 쌩양아치밑바닥태생에게 사랑줘버리고 헌신짝된.... 함해보자이거야...........

>>399
​이 멘트 제법 머싯어요.
​근데 그동안의 여미새행적탓에 굉장히 웃겨요.
​(*≧艸≦)(*≧艸≦)(*≧艸≦)

>>400
​이 어장이라면 평붐한 일상이 아닌......피의 새유축제를 같이 가는거에용.. ^3^)9
​혜나주 잘자용!!! ヾ(＾∇＾)

​
@토우야주
​맞다아~~!!!! 토우야가 행동불능되면 자동으로 이령이 깨어나용!!! ◝(⑅•ᴗ•⑅)◜..°♡

>>405 맞아요!!
아 맞다 그 부분 설명 복붙을 깜빡했어요...😇

일단 낼 맨정신으로 답레 가져올게요!!
지금은 대화 너무 재밌어서 ㅋㅋㅋ

앗ㅋㅋㅋㅋ 토우야 이기면 령이랑 붙는 건가요!!!!

>>409 즉사트랩이.....깨어납니다........!!!! ٩(ˊᗜˋ*)و

>>406 저 여미새인 적 없었는데요!! 때리기 싫다고만 했지... 여미새 아니다고!! 하필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 여자였을 뿐이다고??

>>389 다 차이고 다른 캐로 오셔도 제가 모른척 철호로 놀아드리겠음 ㅎㅎ

>>390 하.. 글케 됐네요 그리고 너우리 하이 ㅎㅎ

>>406 저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셨으니까 주도권 뺏고나면 토우야 풀피 만들어도 되죠 ㅎㅎ?

진경주 관계잇는 여캐들만 보구싶다한게 진심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관이나 모의전햇던 남캐들은 대체 어디에?

>>411 그거 구경하고 싶으니까 내일 토우야주랑 합의해ㅓ 즉사트랩 발동시켜봐야겠당

>>443 진경이 남캐는 너우리밖에 못만나봤는대용...

>>415 너우리는 왜뺏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412 우리앤오님 넘 찯하다 진경주 다 차이고 오셔드 철호가 이써요!!! 〜(￣▽￣〜)

넹 풀피 만드셔도 가능 ㅎ!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차이고 신캐 데꾸와서 재도전해도 모르는척해주는 거 좀 스윗할지도 ㅋㅋ 령하에영

>>411 믿을수없음

>>416 에? 진경이가 만난 남캐가 여울이밖에 없다말이에요!!

@토우야주 계신가용!!!

>>418 억울해!!! 어째서다!!!!!

>>419 여울이아니고 너울잌ㅋㅋㅋㅋ ㅠㅠㅠ남캐는 이름도 기억 안해주나욬ㅋㅋㅋㅋ ㅠㅠㅠ아니 왜 너울이는 보고싶다고안해조욬ㅋㅋㅋㅋㅋㅋㅋ ㅠ미류천화토푸랑샤혜나는 보그싶다고해놓궄ㅋㅋㅋㅋㅋㅋ

>>417 앗싸~ 맞다 내일 페어틀에 채울 내용 써올게용 ㅎㅎ

>>418 가슴이 뜨거운 남자로 너울이랑 화끈한 우정 함 쌓아보고 싶은데 어때 ㅎㅎ

>>419 예!!!!!!!!!!!!!

>>422 꺄앙앙...... 너무 기대되는거시에용 ♡⁺◟(●˙▾˙●)◞⁺♡ 칭찬스티커x99999999 내일 기대하께용 저두 채워서 같이 올립시당 ㅎㅎ

>>421 아니다고!! ㅋㅋㅋㅋㅋㅋ 너울이도 보고싶어요!!
으윽 내 이미지 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캡틴, 토야주 저 이번엔 이령 깨어나도 걍 몸만 회복시켜주고 귀찮다며 주체는 토우야 유지 + 자기 신력 밀어줌으로 토우야 준유성급 빠워 사용하게끔 만들고 싶은데 어때요??

>>425 진경주 이미지 이제 굳엇슴 화이팅!! ٩(ˊᗜˋ*)و

>>426 호오옹 조은데용??? 가능합니다!!! 〜(￣▽￣〜)

음... 아까전에 풀라고 했을 때는 안 풀었던 tmi
청개구리 정신 때문에 지금 풀고 싶어져요

1. 토우야는 기본적으로는 소심캐지만 '딱히 온화하고 심약하지는 않음. 친구관계에만 약함.'이라는 설정이라, 교우관계 외의 상황에서는 꽤 침착하고 담담한 편입니다!
공적인 상황, 연장자나 어린 상대를 대할 때, 적으로 대하는 상대 등등에게는 말을 더듬거나 안절부절 화들짝 놀라거나 하지 않아요.

2.
침착하다면서 왜 지금은 성격 나빠졌나요?
→그건 진경이가 갑자기 선빵을 쳤기 때문에.......

3.
토우야는 잘 대해주는 사람에게는 온순하게 굴지만, 적대를 당하거나 이번 모의전처럼 억울하게 선빵부터 맞거나 하는 경우엔 곧바로 적의로 돌려주는 편임다
아~까 잡담에서 말한 것처럼 저주는 기본적(사전적)으로 지독한 원한의 감정으로 쓰이는 주술이고, 토우야의 선술도 그런 경향이 강하다는 개인적인 설정이 있슴다...🙄 그래서 저주를 다루는 토우야 본인도 필요에 따라 휙휙 원한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요. 그렇다 보니 방금까지 도란도란 대화하던 상대에게도 그래야 한다면 곧장 진심 100% 악의를 퍼부을 수도 있다는 그런...(그먼십)


헥헥 이거 쓰느라 잠깐 말이 없었습니다!!!

>>423
솔찌 저가 저 즉사트랩 밟아보고 싶은데? 합의하에 토야 행동불능 되는 쪽으로 모이전 진행할 수 있을까요??

>>426 >>429 헐 재밌겠다
령이가 직접 안 나온다고 하는데 진경주 그래도 괜찮으심까??

>>427 ??? 아니 저 아니다니까!!!
>>428 앗 맛있어....

>>430 제 욕심이지안, 토야주가 괜찮다고 해주시면 그 쪽으로 한번 가보고 싶어용!

>>428
​소심한데 일반적인 소심캐 아님 < 남자.
방금까지 도란도란 대화하던 상대에게도 그래야 한다면 곧장 진심 100% 악의를 퍼부을 수도 있다 << 토우야가 남자가 되,,,,,,,

이런거 너무 재밌어...

>>432 앗싸 저는 좋습니다❗❗❗

>>31

---

자기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 손 아래서, 가늘게 어깨를 떨며, 논리를 담아낼 수 있을 만큼 천천히 입을 연다.

"⋯⋯그러니까, 강해지고 싶은 거다⋯⋯. 강해져서, 강해져서⋯⋯."

울먹이면서도, 가까스로 눈물을 삼키는 데는 성공하고, 진경의 손짓이 멈추자 이어서 싸울 자세를 갖춘다. "아니, 다른 건 필요하지 않다. 그것밖에 바라지 않는 거다!"

토푸우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그대로 뺨을 한가득 부풀리더니, 자기 입술의 양 끝에 엄지손가락을 걸어 벌리면서 메롱하려고 했다. 이른바 「해롱해롱」이라고 이름붙인 새로운 신기술. 상대방에게 싸울 마음이 들게 하는 데는 특효약이다.

"에베베베베───하아⋯⋯."

⋯⋯하지만 그만뒀다. 더 이상 이 게임을 계속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미 싸움의 흐름이 깨져 버린 까닭도 있고, 무엇보다, 저 말을 들으니 배가 고파졌다. 안 그래도 미음만 먹고 살려니 죽을 노릇이었단 말이다.

"알았어. 라멘은 어떠냐? 나, 이런 노래 알고 있다! 마늘 많이, 야채·기름 많이많이─♪" 토푸우는 옷자락을 펄럭이며 빙글 하고 뒤돌아선, 진경과 나란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

모의전 끝. 수고하셨습니다! oO

모하모하
밥 먹고 집 들어와서..... 어라.... 기억이....?
...잤네요 〒▽〒

하씨... 토푸 너우 귀엽잖아요... 어서오세요@

>>435 좋아요~ 그럼 자고 인나서 답레 가져올게요@

>>433 남자가 되. 라는 말이 왜케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옷을 찢어야 할 것 같아요

토푸주도 어서와~
어어 왜 3시지...?저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굿새벽~

이러다가 또 토푸 귀여워무새가 되어버려

>>439 토야주 굿밤이에요~ 내일 같이 재밌는 얘기 만들어봐요!

>>388 에에??????? oO
저는 망사랑, 패배히로인, 운명의장난으로썸캐랑연애노선엇갈리기, 눈물질질짜면서받아들여지지않는걸전제로추한고백, 짝사랑이물리적으로평생이루어질수없는상태되기, 자포자기하면서목숨포기해놓고죽기직전패배독백 할 수 있으면 뭐가 오든지 ok인뎁쇼?!! b(￣▽￣)d
근데 토푸우가 절대로 썸씽루트를 탈거같지가 않아요

볼 푸풀린 토푸 너무 귀엽다고...

>>442 ㅋㅋㅋㅋㅋ 취향 극단적

토우야주 잘자용!!!! ♡⁺◟(●˙▾˙●)◞⁺♡

>>442 아니이건거절이잔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진경주 또 여캐보고 정신못차린당!!! (*≧艸≦)

>>445 귀여운데 어떡하라고요!!!!!!!!!!!

>>420 동족은 서로 알아보는법

>>422 나남듀오 해주신다구요(날조) 좋아요 학교에 불지르자

>>428 공사구분 의외로 확실한 토야. 역시 아무리 소심해도 핏줄은 핏줄이구나 싶어서 맛있네요 ㅎㅎ 줏대있는 면모 의외다(?)
토야주 잘자여~

토푸주 어서와요~ 진경주 잘자요~!

>>442 맛잘알

>>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안자는뎅

>>450 남캐오너한텐 차가운거바
역시 ..진경주..

협박이야

철호(령주 부캐)가 여자한테 차이고 너울이한테 상담하면 꿀ㅈ잼일거같애요

캡틴이 저를 여미새로 몰아가고 있어요... 너울주 도와조요....

미안미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삐지지마욭ㅋㅋㅋㅋ이제 안하께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경이 이쁜 눈나 만났으면 좋겠으니까 안 미안해도 대요 캡틴

(너무 웃어서 사망)

근데 미류 천화 혜나 서로 너우리 다 이쁘다고 어쩌냐고~~
내 이미지 어쩔건데 ㅋㅋㅋㅋㅋ

령주 부캐 방금봄 쩐다 우정 찐하게 구워서 나남 만들어버려야지 선경고 벌벌 떨어라

>>453 임너울 ㅈㄴ 도움 하나도 안될거 같은데요 이상한 팁 주고 혼파망 구경함

>>454 👎

아 토푸 빼먹엇다

>>459 역따봉 어째서다???

>>461 진경주도 여미새가되

>>459 상상만해도너무재밋어
그리고 도움 팽당햇어 진경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울철호같은 조합 은근히잘어울리는거알죠

>>450-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2 그럼 너울이는 여자가되,,,,

캡틴 꿀밤때리고싶어

>>462 >>4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넘모웃겨ㅜㅜㅜㅜㅜㅜㅜ

>>465 때려보시던징!! ٩(ˊᗜˋ*)و

랑샤 sl이라고 밝히셔서 고백하는 건데 솔찌 랑샤랑 잘되어보고 싶었어요
치....

맞기전에 튀어야겟다
이만 자러가께용!!
٩(๑′∀ ‵๑)۶•*¨*•.¸¸♪

>>468 헐.

캡틴 잘 자요~ 덕분에 오늘도 재밌었어

>>468 미안하게 됏수다!

마지막까지 진경주 놀리기 꿀잼
맞기전에 ㅌㅌ

모두앙농!!!!
٩(๑′∀ ‵๑)۶•*¨*•.¸¸♪

>>463 알죠알졍 국밥우정 쌓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좋아)

>>464 진경이도 진순이화...

캡도 안녕히 줌샤용~~ 저 나가볼게용 모두 나중에봐!!

다들 잘 자고 이따봐요~

>>445 거절이라뇨 저는 캐릭터 주인 된 사람으로서 토푸우가 꽁냥꽁냥(망사랑, 패배히로인, 운명의장난으로썸캐랑연애노선엇갈리기, 눈물질질짜면서받아들여지지않는걸전제로추한고백, 짝사랑이물리적으로평생이루어질수없는상태되기, 자포자기하면서목숨포기해놓고죽기직전패배독백 포함)하는 걸 보고 싶다구요 oO!!!
..... 토푸가 추해지는 걸 보고 싶으신 분 언제나 상담주세요 듀후후

>>476
상담해도 되나요...?

>>477 내 (˘･_･˘)

>>478 앗 토푸주가 깨어있었어요('. • ᵕ •. `)
솔찌 토푸 귀엽다구요...
진경이도 나름 진지해질 수 있는데, 어떻게 엮는 게 좋으까욥?

에 진짜로??? oO
토..... 토푸가 먼저 죽을 테니 나중에 '이건 박치기공룡의 몫이다!!' 하면서 최후의 일격 날려주시기....?? (⊙ˍ⊙)

>>480 아냐... 귀여운 토푸는 죽으면 안 돼요!
박치기 공룡 아니라 박치기 토끼다고...
같은 기숙사기도 하니까...
앗 모르겟다!!!!@

......깨달았어요 저는 서사고자라는 걸
언제나 꿈은 높은데 현실은...... 〒▽〒
스토리 진행하면서 무언가 좋은 전환점이 있기를 바라야겠죠....

앞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접점이 있기를 바랄게요.
저도 이만 낸내하겠습니단 토푸주도 잘자요~

안녕히 주무세요!!! oO

뭐임
내가 꿀잠 잔 사이 엄청나게 다들 잘 놀았네
부 럽 다 !!!!!!!!!!! 너무부러워서 사표쓴다!!!!!!!!!!

사표쓴 늑대걸 ㅎㅇ예요
졸리다...

.dice 60 100. = 69 + .dice 60 100. = 80
오늘의 운세는 이걸로 본다

>>486 이보세요
사표는 내일 낼거에요
사유 : 어떻게 기본급 이 150

>>488 오늘에 운세 별로 좋지 않은?
기본금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게요

님 근데 저 하룻밤 사이에 여미새 되어버림

답레 쓰기 전에 태클 다이스 먼저...

.dice 1 100. = 40

>>235 태그하고 답레 쓰러 가야지

>>489 님 그러게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거 같단 생각이 안 드시나요?? 이와중에 저 라인업에 이리는 없는거 실화냐??

와아... 30인 줄 알고 식겁했다??

>>491 어째서 술때문이다? 이리는 대놓고 t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싶어서( *´°`)

여미새 라인업에 이리 없어서 서운했냐고~ 저는 금태양이 아니라 눈치는 있다니까??

>>235 Toya

　"어려. "

　흐음, 하고 가만히 토우야를 지켜보던 눈은, 발길을 돌림과 함께 정면으로 향한다. 이제는 정확히 뒤통수만이 토우야에게 비친다. 표정이 보이지 않는다.
　
　"......뭐, 그래. 네 원하는 대로 가줄게. "

　"커피는 블랙이 좋아, 아니면 라떼? " 따위의 질문을 던지며, 유이리는 앞서 매점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보폭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 저 뒤의 후배의 발걸음에 맞춰서. 그렇게 걷고 있자니 어느새 눈앞에 있는게 매점이다.

　ー 벌컥,

　"지금 물어본 얘기들..., 왜 물어본 것 같아? "

　가볍게 문을 열며 고개만 돌려 던지는 목소리. 잠깐이지만 똑바로 응시한 눈길이 얼핏 보기에 상냥했다.

　"너 사주겠다고 하는 얘기 맞아. "

　....아, 잠깐이지만 웃었다.

　"돈은 넘칠대로 많으니 사양하지 말고. " 라 말한 직후 매점 주인에게 덤덤히 말하는 "실례합니다. " 시선은 다시 진열대에 집중되어 토우야를 향해있지 않다. 아까와 달리 제법 무심한 시선. 실제로도 유이리는 눈앞에 있는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디까지나 관심이 있는 것은 그 너머의 것.

　물질적인 것이나, 이득 따위는 아무 의미도 없으니.

>>493>>494 이게 또 무슨 소리 입니 까
아무튼 술때문이라 확정땅땅 해드림ㅅㄱ

아 아무튼 다음부턴 이리 넣으라고~~~~~

>>496-497 질투냐고 ㅋㅋ 암튼 감전 카운터 들었으니까 지금 하는 거 마치면 모이전 다시 가보자고

>>498 이사람 지금 지난모의전의 패배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중인wwwwwwwwwww

　"감사대가 □신인가 보지. 너 하나 못 잡고 너 이렇게 돌아다니는 거 보면."
"병원 가자, 그냥."

　그다지 괴롭지는 않다는 말에 실소를 흘렸다.

　"하. 지금 그게, 온전히 네 힘이라고 말할 수 있어?"
"술보다 더한 것에 취해버렸다 말이야."


<태클>
　대상을 어깨로 강하게 밀어 넘어뜨린다. (dice 1 100 / 결괏값 31 이상 시 성공) 시전 중, 받은 대미지의 70%를 경감한다. 행동 불능 효과를 무시한다. 태클에 피격당한 대상 1턴 행동 불능. 대미지 없음.
페널티 : 마음이 여린 진경은 무방비 상태인 상대를 공격할 수 없다. 대상 당 1회 시전 가능.

>>490 결괏값 40

>「히바카리」 지속 대미지: 45×1.2=54 , 54x0.3=16.2(16)
>「매흉」지속 대미지: 69x1.2=82.8 , 82.8x0.3=24.84(24)

받은 대미지 40 / 토우야 1턴 행동 불능

체력 176

>>499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나 왜 수학 하고있음 머리아파

자
진호
미류
진경
지금까지 이리가 모의전한거 다 상급들 뿐이군
하지만 중급 이하의 친구들은 천화 제외 다 손대면 돈까스될 친구들이야

진경이 아마 상급은 이리랑만 부터봤어
돈까스라니 너무하잖아 ㅋㅋㅋ

>>503 이보세요
하지만 진짜로 이건 "천화 제외" 붙을 수밖에 없어요
다음 모의전은 룸메즈를 노린다

>>504 님 토우야주 꿀잠중인 것 같은데 가볍게 모의전 붙어보실?

>>505 이보세요
진정한 [ 투신 ] 이 되고 싶은 마음을 굳힌 모양이군요

>>505 부르셨나요?

>>500 앗 이거 분격 페널티로 받댐증 50%라 남은 체력 156이다!

>>507 전기뱀구이 어서오고

>>507 토우야주 쫀아침!! 나 얼른 각성 토우야와 만나보고 싶다고? 일상도 있어서 토우야주 바쁘겠지만...!

늑대걸은 전기뱀장어잖아wwww

>>511 이보세요
이리는 아무튼 피카츄돈가스에요

응~ 500원짜리~

아 요새도 피돈 파는 데 있던가? 갑자기 먹고싶닷

>>513 이보세요
요즘 피카츄돈가스가 얼마인지 모르나보군요

>>515 먹을 일이 없었으니까...
나 그거 먹고싶어 천원짜리 닭꼬치... 폭탄맛 짱매웠는데

>>510 진경주 하이~ 일단 이리 답레부터 쓰고 바로 진경이 답 가려구요
근데 령이 언제 나오면 되지... 이번에는 령이가 전면에 안 나선다고 했으니까 알아서 하면 되려나요🤔

이리주도 안녕하심까~

모닝~

>>517 안 그래도 이 부분으로 고민하고 있었거덩ㅋㅋㅋ 심저에서 이령이 말 걸었단 식으로 묘사하고 다시 깨어나는 거 어때용 ㅎㅎ 이령 대사는 내가 준비할게 ^^

>>517 흠 그러게요? 그냥 토우야주 재량으로 진경이 줘패주세요!!!
담턴 분격 갈길 거니까 매흉 다이스만 굴려주시면??
근데 저 히바카리 딜 잘못 계산한 겨 같야ㅓ ㅋㅋㅋㅋ 골아파욥

>>518
꺄아아악 령주도 같이 덮쳐주시다니 너무 기대되는데...

>>518 령주 좋은 아침~ 숙면하셨어요?

ㅋㅋㅋㅋㅋ생각 통했네...
앗싸 저는 그거 좋아요
슬슬 둘다 딸피니까 이번턴? 다음턴? 쯤에 부활하면 되려나요

토..토우야...주...긴급속보......
현생일로 밤에 갠이벤 진행...가능하실까요..... 딱 일이......4시 반에 겹쳐서............(´°̥̥̥̥ω°̥̥̥̥｀)
(q. 지금하면 안되냐? a. 두시에 출발해야해서 곧 준비해야댕요....)
(심각한일 x 대충몬가축하하러가는길 o)
오늘 안되면 내일 저녁이라던가...짧을 예정이니깡요....!!

토우야주를 향해 머리를박아요...........

령주 다들 쫀아 되쇼
슬슬 독백 써야 하지만 귀?찮?다

다들 쫀아에용!!!! ٩(◦`꒳´◦)۶

>「히바카리」 지속 대미지: 216×0.15x1.2x1.5x0.3=17.496(17)
>「매흉」지속 대미지: 69x1.2x1.5x0.3=37.26(37)
체력 216-54=162

이렇게 되는건 가??

캡틴 어서오세요~ 아무튼 어장 너무재밌어

>>526 (계산식보고 대략 정신이 멍해짐)

>>527 아 나 바보다 20% 안 더해두 되는건데

원래 이 나이대는 한두 살 나이 차도 크게 느껴지는 시기라지만 그래도 고작해야 1살 차이인데. 이 정도로 어린애 취급을 받으면…… 기분 나쁘지 않지만 의아함이 앞선다.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말이라, 그는 뒤를 따르면서도 속으로는 연신 고개만 갸웃했다.

사실 커피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어떤 맛을 불호하기보다는 맛이나 향이 나는 것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 함이 옳겠다. 진한 향취 아래 무엇이 섞여들었을지 모르는 일이니. 가문이 그런 식으로 남 죽이는 일에 도가 튼 족속이기에 역으로 그 본인도 언제 비슷한 짓을 당할지도 모른다. 물이라 해도 안심할 수 없기는 매한가지지만, 적어도 그 투명함이 일차적인 안정을 준다. 그래서, 갑작스러운 호의가 조금은 당혹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상냥한 웃음을 보고 나니 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도저히 들지 않는다. 그는 제 눈높이에 있는 캔 커피 하나를 집어든 뒤, 진열대를 살피는 이리를 곁눈으로 보았다.

“저기……… 선배님.”

그리고는 잠시 말이 없었다. 거창하게 할말이 없으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불러 버린 탓이다. 아니, 사실 할말은 있었다. 그게 ‘선배님 멋있어요 짱(다소 납작하게 축약한 어휘입니다)’이라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같은, 갑자기 던져버리기엔 쑥스러운 말들이라 그렇지. 머리카락에 가린 눈이 사방으로 빙글빙글 돈다. 그대로 10초 정도 지났을까, 그는 마침내 그럴싸한 말을 찾아내었다.

“……제가 부탁 들어주는 일을 잘하거든요. 선배도 저한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묻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말하라는 소리잖아. 그다지 그럴싸하지는 않다…….

>「히바카리」 지속 대미지: 216×0.15x1.5x0.3=14.58(14)
>「매흉」 지속 대미지: 69x1.5x0.3=31.05(31)
체력 216-45=171

이게 맞다?? 중요하진 않지만 오기가 생겨버려

>>522-523 괜찮아요 캡❗❗❗❗ 현생 일은 어쩔 수 없구... 축하라면 당연히 가셔야지!!!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축하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오늘은 쉬는 날이라 시간도 많은걸요! 걱정 말고 다녀오세요~

토우야주 상냥해~

다들 하이하이

>>521 너무 잘 잤음 ㅎㅎ
[하, 씨발.]
[좆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쨌든 저 새끼 눈깔 하나 뽑아 와라.]
대사는 요거 인용 부탁해용 ^^ 나머지는 토우야주 하고 싶은대로 고고~

>>531 you ara real angel..........★ (´°̥̥̥̥ω°̥̥̥̥｀)
고마워요 천사주.......... 같이 축하하고싶다니 어케 이렇게 착한 생명체가..... 잇을수잇????? ︵‿︵(´ ͡༎ຶ ͜ʖ ͡༎ຶ `)︵‿︵

ㄹㅇ 영구상해 눈깔 하나 뽑히는 각인가요

어어 일단 매흉 지속뎀 1턴 데미지 다이스부터 굴리고...

.dice 30 100. = 84

크아악 빡세네요 다음부터는 턴수 표기 같은 것도 제대로 해야겠어요...😢

헐!!!!!!!.......영구상해 당해서 안대 착용하는 루트도 마싯는데용 (ृʾ́꒳ʿ̀ ृ)ु (이지만 당연히 여러분 합의 하에 자유롭게 하세욧 부담 노노놋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령이 성깔 설렌다.... 네넵 꼭 인용하겠슴다 헤헤


어... 근데 어카죠
령이 기분 안 거스르는 게 나을 거라서 저거 진짜로 하려고 할 것 같은데... @진경주 어떡하죠!!!! 진짜 시도해도 될까요!!!!!

>>534 하아니 그렇게 말하시면 저 웃음 주체 못하는데...(´▽`ʃƪ)♡ 봐봐여 닉까지 설레발 치잖아
아무튼 걱정 말고 잘 다녀오세요~

눈깔 하나 가져가시죠? 딸피에 태클 맞아서 한 턴 행동 불능 되었으니 령이 힘으로 행동 불능 무시하고 눈깔 파버리는 쪽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으아아악 하면서 아파하는 묘사는 자신 없지만???

영구상해 원치않으시면 일단 뽑히시고 체력회복 물약 먹으면 회복되긴해용!!! ദ്ദി ˉ͈̀꒳ˉ͈́ )✧

뽑히고 나서 물약 먹으면 회복 ㅋㅋㅋㅋㅋㅋ 저는 전개 재밌을 것 같아서 좋은뎅( *ˊᵕˋ)

"일단 뽑히시고" 너무 담담한 거 아니냐고?

>>539 귀여워억!!!!!!!!!!!!!!

>>542 영구상해허락떳다아아아악!!!!!!!!!

일단 뽑히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간다....
갑니다....❗❗❗❗❗❗❗

아 잠시만
저 잠깐 뭐 좀 먹고 얼른 돌아올게요

천사주 찬찬히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아 ㅋㅋ 이거 안대 씌울 생각이 먼저 막막한데 ㅋㅋㅋㅋㅋㅋ

캡틴 S죠?

천사주 다녀와용 (´▽`ʃƪ)♡

>>547 스몰 입긴해요 ^^

답레내림 왔다
이제부터 쓴다
>>529 태그하고 쓰러감

우우 꼬맹이~~
(도망

>>550

눈깔뽑?힌 진경이 벌써 나왔어용

캡틴, 진경이 이런저런 일로 이후에 최대 체력 영구적으로 30 감소 대신 다이스 최솟값 5 올려주시는 거 어때용?

>>529 Toya

　"ー그것 참, "

　진열대를 흝던 손이 순간 멈춘다. 유이리는 나직이 저 뒤에 있을 토우야를 향해 이야기했다.

　"내가 말해야 할 것 같은 말인걸. "

　"이름, 잊지 않았지. " 라 말하는 것에 크게 의미는 없다. 그저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 것에 대한 아쉬움. ......왜 아쉬워 하고 있지?

　진열대에 놓여있는 수많은 커피들 중, 이 진열대에서 가장 물 같은 맛이 나는 블랙 커피ーU◯C 블랙 커피다ー를 두어개 집고는, 그 중 하나를 토우야에게 건네려 하며 유이리가 말했다.

　"자, [ 물 ] 같은 커피. 고른 건 내가 마실게. "

　가장 탁하지 않고 향이 짙지 않은 물같은 맛이 나는 커피. 밍밍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유이리는 이 맛을 좋아했다.

쓰다가 중도작성 되버린 거 실화냐?
에라 모르겠다 그냥 이대로 간다

그렇다
짧아보이지만 저 지문은 사실........더 쓰려다가 중도작성된 것이다........

>>553 가능합니다 :)

영구상해진경이 너무포스잇짜나!!!!!!!! 머싯자나!!!!!! 진경이 얼굴로 세계평화가능

좋아? 눈깔 하나 뽑히는 대신 다이스 값 5 올랐다고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다 말이야~~
캡틴 고마워용!

진경이 곧 저 이미지로 바뀌는거임?
신 난 다 를 써야하는건지 눈물을 흘려야할지 모르겠 다!!!!!!

이리가 남은 눈깔 뽑아가지 않는다면???

>>561 뽑을 일 없으니 ㄱㅊ을 지도???

https://ibb.co/vQ5S9PD

@령주 @토우야주
핳..하핫ㅎ핳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 미쳤어 미쳤다 미쳤어 아니 천재잖아 그냥 ㅡㅡ 특히 버전별로 구분지어 3종세트 만들어 주신 거 너무 치이네 ㅡㅡ

HP: 186

---

“그 힘, 누가 신나서 휘두르고 다니기라도 했던가요.”

분명 강대하지만 더없이 위험한 힘이다. 그 덕에 쓸 수 있는 재주가 늘었다지만 그것이 제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잘 알고 있다. 규격에 맞지 않는 능력을 제 것처럼 다루려다가는 자칫 몸을 불사를 뿐이다.
불 위에 놓인 기름 같은 처지, 버리고 도망칠 수도 없는 몸뚱이. 몸은 지쳐 이제는 똑바로 서 있는 것조차 고역이다. 최대한 협조적으로 지내 주고 있는데도 왜 이렇게들 방해를 못 해서 안달인지. 쉽게 넘어가는 일이 하나 없어 갈피 없는 역증만 울컥 차오른다. 짜증나게.

서둘러 결판을 보는 편이 낫겠다. 어느 쪽이 드러눕게 되든 간에 길게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만연히 흩어지려는 심독한 감정을 그러모아, 다시금 저주하려 마음 먹었을 때.

　[하, 씨발.]
　[좆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쨌든 저 새끼 눈깔 하나 뽑아 와라.]



…….


“아…….”

악에 받친 흉심 가득하던 면 위로 표정이 사라진다. 시선이 돌연 초점을 잃고 허공에 망연히 꽂힌다. 그러다, 즉변 되돌아와 직시하는 눈.

---

　>「쟈노메蛇目」사용.
　>회피 불가.

　HP: 500

---

“……그 사람이, 당신 눈을 뽑으라 하시네요.”

굳어버린 상대에게 그가 천천히 다가섰다. 부동하는 몸을 쓰러뜨리고 가슴팍을 짓누르는 무릎. 행동에는 괴이할 정도로 망설임이 없었다.

“죄송합니다. 이제는 제 과실이 크겠어요.”

곤두세운 손가락이 눈 위에 머무른다. 이내 누호부터 파고드는 그것.

저질렀군………………………
진경아…………………………
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괴로운데 즐거워
즐거운데 괴로워 크아아아아아아악

학교생활은 진짜 🐕 아름다운 거구나...

진짜 웃긴점 알려줌
이리는 토우야가 저래도 그냥 집토끼로 보입니다

.dice 60 100. = 86 + .dice 60 100. = 86
.dice 1 5. = 5
.dice 1 5. = 4

이딴 다이스가 나오는데 집토끼로밖에 안보이는게 당연하지 않겠음????

>>563 감사....
압도적 감사.....!!!!!!!

끼야아아악 어떡해요 포인트 너무 잘 살려주셨구... 3가지맛 전부 볼 수 있는 거 진짜 좋거든요 제가 버전 3개 다 좋아하는 거 어케 아시고........🤤
하 캡틴 진짜 못하시는 게 뭐지 캡틴은 신이시며 이건 안시 건국신화에도 기록되어 있음 아무튼 그럼

>>568 집토?끼

>>571 집토끼는 눈알을 파

>>5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정도면 이리 토끼필터가 너무 강한 거 아니냐고요
령이도 토끼캐해 되는 거 아니예요 이러다가???(?)

>>573 이리주 눈에는 전기뱀구이로 보이니 이리 눈이 이상한 걸로 칩시다.
그와 별개로 령이는 절 대 로 토끼캐해 안될거 같은데 이거는 나중에 둘이 모의전하게 되면 보여줌

한쪽 눈을 잃고 불교와 관련 있는 캐릭터라니...
이거 궁예잖아(?)

>>574 저 일상이든 모의전이든 령이랑 이리 만나면 ㅈㅉ 재밌을 것 같은데 기대해도 됩니까???

아... 짜릿해....

진짜 아아아악! 하고 괴루워하는 묘사 젬병인데 어떻게 답레 잘 써보겠습니다?

>>575 핵 꿀 잼 기대해도 좋습니다

>>576 궁예진경 어서오고

진경주 리하~
하... 저도 짜릿해요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편히 다녀오셔요

아까 먹었던 건 늦아 조금이라서 저 다시 늦점 먹으러 가볼게요~

어? 비 온다.

>>578 궁예는 별로 마음에 안 드는데~

>>579 저야말로 재밌는 상황 너무 고마워요
막레 혹은 다음에 두우야 막레 느낌으로 가져올 테니
맛점하세요!!

좋은아침이에요~

지금은 아침이 아닙?? 니다??

지금 일어났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는 지금이 아침이에요~ 절대로 주말의 절반을 잠으로 날려서 이러는건 아니랍니다..~

혜나주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이에요 진경주~
다들 식사 하셨나요~

저는 늦은 아침 먹으려고요~

https://picrew.me/share?cd=nEqRmW07AI
이리픽크루 완 성

사진에서 담배 들고 있는 것 하니 생각나 설명하자면
항상 들고다니는 막대사탕은 금연용 막대사탕입니다
2기 되면 막대사탕 담배로 바뀔 예정 ㄹㅇㅋㅋ

>>587 아 반했다,,, 이리 왜케 조신하고 이쁨??

저 이 닦고 와서 답레 써올게

하루에도~수번씩 연성이나 픽크루가 쏟아져서~눈이 행복해요~
매우매우 늦은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다들 맛점(?)하세요~

>>284

　나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진짜 별⋯⋯. 속으로 혀 한 번 차고 내던져진 장미꽃의 흔적을 흘긋 시선으로 더듬었다. 애처롭게 우는 것치곤 하는 짓이 영 귀엽지가 않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비 맞은 생쥐 꼴이었으나⋯⋯ ‘이건’ 여우였다. 보아하니 뭘 좀 내려준 모양인데, 하기야. 그놈과 엮인 것들 중 또라이 아녔던 적이 더 드물다. 기어코 이번에도 또라이와 엮인 모양이지. 여리고 물기 어린 흰 자가 묘하게 께름칙했다. 남들이 보면 설익은 여자애 괴롭히는 마녀겠어. 하⋯⋯. 야트막한 한숨과 함께 머리칼을 손빗으로 쓸어올렸다. 숄이 들어 올린 팔을 따라 하늑거렸다. 요즘 애들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스승이셨던 천성이 뱉은 문장이 반고리관에서 맴돌았다.

　“그래봤자 주변 다 물렸으니 울음 그쳐.”

　제 측근 하나는 기척 죽인 채 대기 중이었으나 여하간. 냉랭히 뇌까린 그녀가 덮었던 종이를 뒤집자 내용물이 훤히 보였다. 이름, 성별, 키, 몸무게, 학교, 반, 성적⋯⋯ 기본적인 신상을 포함해 더 나아가 서西 가와 붉은 장미 덤불에 엮인 온갖 정보들. 폭력 조직답게 여러 죄목은 잉크가 부족할 정도였으며, 커넥션을 형성한 기업과 사조직마저 적혀있었다. 이래놓고 잘도 ‘부유한 치유사 집안’이라. 양심도 없지. 감사대가, 그것도 <오월>이 장미 덤불을 헤집지 못해서 못 터는 게 아니었다. 복잡하게 짜이고 얽힌 자금줄과 경제, 정부와의 결탁, 민간인들에게 가해질 피해⋯⋯ 그 모든 것들을 고려하였을 때 <이리>부터 친 뒤 다시금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게 작금의 최선이었기에 동쪽 전역을 치는 빅 오퍼레이션은 ‘일단’ 보류해둔 상태다. 헌데, 덤불도 아니고 장미꽃 하나 꺾는 정도야, 오월은 물론이고 이리에서도 신경 쓸 리 만무. 느즈막이 입매를 끌어올렸다. 매스컴에서 흔히 보이는 ‘침성’의 낯.

　“해서, 답은 그걸로 다했니.”

　대꾸할 기회는 그것으로 끝. “리쉬.” 아주 작게 읊조림에도 즉각 반응하여 동작도 없이 리 슈란 뒤에 섰다. 꼿꼿이 세운 허리, 각 잡힌 어깨. 오월에서도 수장 제일 지척에 있기를 허락받은 자, 측근 ‘리쉬’였다.

　“이 아기 여우, <오월>에 넣어.”
　“잠정으로요.”
　“어.”

　다른 애들 같았음 곧바로 그게 무슨 소리냐 즉발했겠으나, 과연 수장의 오른팔. 잡음 없는 수행력에 원하는 바 구태여 말하지 않고도 곧잘 알아챘다. 요컨대, <오월> 예비 후보에 넣어 감시 하에 두어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책 잡힐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놔 제약을 걸어⋯⋯ 라는 의미.

　리 슈란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타이밍 좋게 리쉬가 질의를 던졌다. 이명은 어찌할까요.

　“미구.”


/ 미구 : https://namu.wiki/w/%EB%A7%A4%EA%B5%AC

와~ 서로가 오월 후보생이 된건가요~ 축하드려요~

데박
이런 식으로 서사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거였네요❗❗

---

그 모든 것들을 고려하였을 때 <이리>부터 친 뒤 다시금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게 작금의 최선이었기에 동쪽 전역을 치는 빅 오퍼레이션은 ‘일단’ 보류해둔 상태다.

---

덜...덜덜덜덜....더덛ㄷ더더덜덜덜ㄷ덜....
슈란이한테 어떻게 심문당할지 넘 두려워요 ː̗̀(ꙨꙨ)ː̖́

서로 감사대행 이열~~~~~~~~~

꺅 ^▽^!!!!!!!!!!
미움 받아버렸지만 옆에서 슈란이한테 치근덕 거릴 생각하니까 마구 신나버림

서로생각
:추워요 > 얼음녹여줌
말안할거에요 > 일단보류
언니랑친해지고시퍼ㅜㅜ> 오월후보생됨
^ ▽^ oO(와 슈쨩 최고!!)

이래서 캡이 답레 오래 걸린다고 했구나
그냥 실토할까 싶긴 했는데 왠지 계속 긁으면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되네요 <궁금증해결>

어우 졸았다
이리줌답레는 조금 더 뒤에 드리겧습니다~

>>565

　진경은 그의 말에 반박할 수 없어 입을 우물거렸다. 제 입으로 말했듯, 그는 아무 잘못이 없었으니까. 작금에는 얌전히 문제 따위 일으키지 않고 있었으니까.
그럼에도 그가 분노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친구, 너의 잘못을 탓하는 게 아냐. 나는 위 랑샤를 저렇게 만든 악귀 새끼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뿐이다고. 너도 잘 알잖아. 같이 지내봤으면."
'씨발, 어떻게 되먹은 자식이기에 사람을 어떻게, 어떻게 저 꼴로 만드냐고.'

<분격>
.dice 0 0. = 0

> 체력 100 감소

　이 악물고, 바닥에 널브러진 토우야를 향해 내리치던 봉은 그에게 닿지 못하고 무언가에 붙들리기라도 한 듯 우뚝 멈춰 섰다.
이상하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또 어떤 수작을 부리는 거야, 이 뱀 새끼야...!"

　몸이, 무력하게 뒤로 넘어간다. 가슴팍을 무겁게 짓누르는 가느다란 무릎.
눈을 뽑겠다는 섬뜩한 발언, 망설임 없이 오른 눈으로 다가오는 손가락은.
우안(右眼) 깊숙이 파고드는 생경한 감각에 비명조차 나오지 않아. 무언가가 질척이며 뽑혀 나가는 아득한 상실감이 너무, 너무 아프게 다가왔다.

　"죽인다... 너 죽인다... 죽일 거야... 내가 너 새끼 꼭 죽여버릴 거야...!'

　진경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 오른 눈 실명
> 최대 체력 영구적으로 10 감소
> 모든 다이스 최솟값 +5
> 공격 실패 확률 +5% (dice 1 100 / 결괏값 5 이하 시 공격 실패)


// 막레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주셔도 좋아요(ᵕ ᵕ⁎)

>>596
진경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말고

피 흐르는 눈으로 토우야를 노려보았다.
이걸로 봐주세욥!!

어쩌다 보니 혐관이 되어버려,,,,,,

진경이
아스카됐네

진경이는 아스카군아..........
(드디어 정신놓은 이리주)

>>598 진짜 이건 찐 혐관일 수밖에 없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밌다................ 저 진짜 이렇게 혐관 쌓은 건 처음이에요

졸렸는데 정신이 번쩍 드는 답레였슴다
일단 설거지 좀 하고... 이리 답레랑 진경이 답레 써 오겠슴다

죽여버리겠어를 연발하는 진경이
(대충 개소리 이정도만 하고 그만한단 레스)

>>601 님도 잠 깨심?
나 오늘 카페인 없는데 풀버닝 가능할듯 다녀오쇼

아스카가 뭔데 ㅋㅋㅋ

토야주 천천히 해오십셔

그리고 모이점 구함?

진경아!!!!!!!!!!!!!!!!!

>>604 님
쿠로사키주와 모의전 ㄱ

영구손상 너무 맛있당 ㅋㅋ 굴삭기 아빠 안녕

이정도면 이리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데 ?

>>608
수상할정도로 이리를 이기는데 집착하는 진경주

>>609
이리 꿀밤 때리고 싶어

>>610 어째서 이다????

>>611 고우니까??

>>612 고운건 진경이도 똑같으니 무지개반사 하겠습니다 ㅅㄱ링

>>613 님 심심한데 진경이 새로운 이미지랑 스킬 좀 평가해주쇼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A7%84%EA%B2%BD?action=show#sect-3
링크 이다

>>614 진지하게 진경이 머리 빗겨주는거 안됩니까?

>>616 강아지 빗질 해주는 것만큼 힘들 텐데 괜찮겠습니까?

>>617 이리녀석 귀찮네 하면서도 묵묵히 빗겨줄듯

>>618 전기뱀장어가 머리 빗겨준다니 조금 설레는데

이리가 아니라 아나고 해야댐

>>620 "피카츄 백만볼트 발사"

돌아오는 대답에 또 눈이 핑글핑글 돌 것만 같다. 시선이 주체가 되지 않을 것만 같아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저, 저, 저는 그냥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선배는 더 안 해 주셔도 돼요.”

곧이어 슬그머니 눈을 뜨자, 눈앞에 보이는 것은 자신이 아무렇게나 고른 것이 아닌 다른 캔이다. 그는 얼떨떨하게 쥐고 있던 캔을 이리의 것과 바꾸었다. 손 안의 시원한 감각 덕에 저 혼자 울그락불그락 하던 열도 조금은 가라앉는 듯했다.

“제가 이름 부르는 일에 익숙하지 않아서요. ……이리 선배라고 불러 드릴까요?”

일상 분위기가 극과 극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님들
대체 잡담에서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 토우야 갑자기 눈 왜이럼

>>624 롸?? 뭐가요
그냥 자꾸 신세져서 민망하고... 혼신의 스몰토크가 힘든 내향인입니다

>>625 혼신의 스몰토크 돌겠네
눈 어질어질 한 거 보고 갑자기왜이럼했읍니다.
슬슬 이리의 빙글빙글돌기쑈를 해야겠군

>>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혼자 쌩쑈를 하는 것.... 그것이 아싸이므로.(고이즈미 끄덕짤)

>>622 Toya

　"응. 그냥 이리 선배라 불러. "

　"계산이요. " 와 함께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카운터를 향한다. 토우야가 아무렇게나 고른 커피는 미지근했다. 미지근한 커피와 시원한 커피를 내려놓으며 간단한 이야기가 오갔다. "츄◯◯스 여섯 개도 같이요. " "전부 카드이신가요? " "네. 카드로 부탁드려요. " 당연하지만, 아무리 매점일지라도 현금 계산은 하지 않는다. [ YOO RANGHYUN ] 이라 적힌 블랙 카드가 시원스레 리더기에 긁혔다.

　ー 띠링 -

　종소리가 울리며 매점 문을 벌컥 열었다. 무심한 눈빛이 뒤돌아 또렷이 두 눈을 응시한다. 반쯤 감은 눈은 토우야가 잡은 블랙 커피를 향해 있었다. 저 커피, 마음에 들어해 줄까... 같은 생각을 하며 유이리가 나직이 입을 열었다.

　"어디 조용한 데 앉아서 마시는 게 좋겠지. "

　ー 파지직 - !!!

　토우야를 향해 시선을 두며 지나가던 이들구경꾼도 손에 파직거리고 있는 푸른 스파크를 보면 눈을 돌렸다. '아, 뭐야, 유이리다. ' '저 선배랑 엮이면 골치아프거든, 진짜로. ' '그냥 가자.....' 가볍게 파직거리는 손을 들어 까딱이다 내려놓고는 다시 정면을 응시했다. 발걸음이 다시금 계단 쪽을, 후문을 향했다.

　"내가 있는 곳은 항상 조용해 지는 곳이니. "
　"조용하고 시선 가지 않을 곳을 찾는다면 나를 찾아. ......당분간은 그래도 좋아. "

　메론맛 츄파츕스를 냅다 입으로 까서 집어넣으며 유이리가 물으려 하였다.

　"시선, 껄끄럽지 않아? "

　.......여러 의미로 생각할 게 많을 질문이었다.

1학년 때 개싸움 좀 해본 것 같은 이리의 모습
금수저인 집안과는 별개로 행실이 왜 이모양이냐면? 독백을 기대해 주길 바랍니다?

아 근데
츄파츕스 동그라미 모자이크 덜 쳤다 아

쫀저~

>>631 굿이브닝빔

그런 말조차 본인이 이런 처지에 직면하지 않아 할 수 있는 말 아니던가. 논쟁은 무의미할 듯싶다. 아니, 이제는 시시껄렁한 말다툼에 집중할 여력도 남지 않았다. 그보다 더 중한 일이 생겨 버렸으므로.

살점과 신경이 질척거리며 손에 휘감긴다. 도구조차 쓰지 않는 우악스러운 짓거리였지만, 깊이 파고든 손가락은 끊어내야 할 부위를 알기라도 하듯 이상하리만치 노련했다.

─뚝.
이윽고, 불길한 소음.

……생색 내기에도 난감한 사실이지만, 머뭇거리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한 것이 그나마의 배려라면 배려였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면전에 대고 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으니, 그는 그저 묵연히 자리를 털고 일어날 뿐이다.
살며시 손을 그러쥐자 미끌거리는 것이 그대로 느껴졌다. ……기분이 좋지는 않다. 돌려줘도 되려나? 짧게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뽑아 와라’라고 했으니 혹시 몰라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무심한 눈길만 다시금 아래로 향한다. 고통스러웠을 텐데도 상대는 아직껏 의식을 잃지 않고 있었다. 그는 표정을 한결 누그러뜨리며 말했다.

“말뿐인 사과로는 용서 받을 수 없는 짓을 저질러 버렸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해요.”

그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났다. 경직은 오래 갈 테니 아마 당장은 쫓아오지 못하리라.

직전까지는 분명 서 있기조차 힘들었는데, 살성이 손을 쓰면서 제 몸도 말끔하게 고쳐 놓았나 보다. 상처는 말끔히 사라졌건만 걸음은 비척비척 옳지 않다. 잔뜩 곤두섰던 긴장과 고양이 풀리자 정신의 피로가 뒤늦게 덮쳐든 탓이다. 골치는 아프고 머리도 지쳤다. 잘 풀린 것 하나 없는 날이지만, 그는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이제는 쓸데없이 눈 마주치는 사람도 없어지겠지…….

……아, 그보다도 일단은 손부터 씻고 싶은데.

막레입니다!!!
영구상해의 맛 달달하다.... 덕분에 즐겁게 돌릴 수 있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진경주!

으어어억
필력 고갈됏어.......................................
이리주 답레는 잠시 킵하겠슴다......... 쉬었다가 돌아올게요~

기다리는 동안 느긋하게 독백 써야지
토우야주 다녀오쇼 둘다 일상 수고많았음

다들 ㅎㅇㅎㅇ
토우야주 다녀오숑~

모두 앙농!!!!

왤케 신났어~~

>>639 령이랑 사귀게돼서요

>>640 맛있게 많이 먹고 와서 그런 게 아니고 ^^?

>>641 (헉 들킴!!!)

>>647 5키로 쪘을듯?

>>648 안...이니..이니..안이거든요!!!!!!!

>>649 뭐 먹었어 기다려봐 내가 맞춰볼게
연어 초밥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흐응
너 차☆단 한방 쏴주는거 어때요~?

빠른 대처 굿캡틴

>>656 다 머것는데............ 저...뷔페간거 아시기라도하신거여용..................??? Σ（ﾟдﾟlll）

이 캡틴이 출동할테니 신경쓰지말구 노시는거시에용! ٩(ˊᗜˋ*)و

　＊1학년 시점입니다.

---

　1학년 1학기, 나는 몹시도 거슬리는 일에 연루되어 있었다.

　”아, 유 이리! “
　”……왜. “
　“너 진짜로 우리 안 도와 줄거야? ”

　졸졸 계속해서 뒤따라오며 귀찮게 하는 이들은 동쪽에서 온 애들중에서도 질 낮은 무리라 손꼽아 불리는 이들. 깊은 한숨을 내쉬며 뒷머리를 쓸었다. 진짜로 귀찮은 일에 연루되어 있었다.
　[ 기우는 황금 ] 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방산기업으로 불리는 리우슈柳树 의 오너가문인 유柳 가는, 겉으로는 국가를 위해 무기를 만드는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였으나……

　“다 들었어, 너희 돈 주면 뭔 일이든 다 한다며? ”
　".......하? "

　그 실체는, 진짜로 돈만 주면 누구에게도 무기를 만들어 공급해 주는 회사.

　파는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대에게도 리우슈는 무기를 팔았다. 검은 돈을 운용하는 수상한 보안 회사부터 아무튼 건설업을 자처하는 회사까지. 손에 별의 별 피를 묻히는 이들에게도 리우슈는 무기를 팔았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선술을 이용해 만든 무기를.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제 가문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는 것 자체가 싫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하나같이 검은 정장을 입고 오는 [ 고객님 ] 들. 그들이 사가는 무기는 하나같이 사람을 죽이는 무기들이었다. 나라를 지키는 좋은 일에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유감스럽게도. 서부의 리우슈에서 만든 질 좋은 무기는 동부의 치안을 더욱 더 안좋게 하는 데 쓰였다.
　리우슈는 피로 물든 돈 위에 우뚝 선 회사였다.

　“잘 보렴, 이리야. 저기 오고 계시는 고객님들의 차. 저 분들이 우리에게 돈을 가져다 주신단다. ”
　“언젠가는 너도 저 고객님들과 마주봐야 할 테니, 기억해 두렴. 저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
　“너도 결국엔 유 가의 피가 흐르니. 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란다. ”

　“너네도 돈만 받으면 무엇이든 한다며! ”
　”우리 돈 불리는 데 힘 좀 보태줘라, 어? “

　스스로가 그들과 똑같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분해서,

　ー 파지직 - !!!!!!

　”…..너희들, 다 뒤뜰로 따라와. “

　도저히 그냥 봐줄 수가 없었다.

---

　ー 파지직 ……

　눈앞에 있는 수많은 쓰러진 아이들. 마지막으로 바닥에 쓰러진 아이를 끝으로 손을 털었다. 파직거리는 스파크가 양 손에 계속해서 둘러져 있었고, 손에는 담배가 쥐어져 있었다. 이제 막 피우다 만 한 개비를 바닥에 던지다시피 했다. 파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담배가 그 자리에서 산화했다. 탁, 탁 하고 잿더미인 제 손을 털었다. 주먹이 유난히도 아렸다.

　“……10연승. ”
　“드디어 이뤘네. ”

　후, 하고 가볍게 연기를 내뿜으며 나직이 뇌까렸다.

　”어떤 [ 성과 ] 를 보여서 아버님께 보고해 올려줘야 할지 귀찮게 됐는데, 마침 잘 됐어. 고마워? [ 친구들 ] 아. ”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미묘하기 짝이 없는 조소.

　“………야, 애송이들, 잘 들어. ”

　반쯤 내리뜬 눈은 분명히 엎어져 있는 아이들을 향해있으면서도 향해져 있지 않다.
　이글거리며 노려다보는 눈빛은 그 너머를 향해 있었다.

　“나는 그 빌어먹을 [ 놀이 ] 에 어울려 주지도 않을 것이고. ”
　나는 절대로 어떠한 방식으로도 이 가문의 일에 연루되지 않을 것이고,
　“그 허튼 짓에 애들이 울며 힘들어 하는 걸 도와주지도 않을거야. ”
　어떠한 방법으로든 가문의 일을 돕지 않을 거다.
　“알아들었으면 조용히 하고 가라. 일어나는 대로. “

　후, 하고 마지막 연기를 내뿜고 손을 탁 털고 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뒤도 보지 않고 곧바로 교실로 향했다.

　……그 이후로 더 이상 나를 귀찮게 하는 이들은 없었다.

아니 왜 편안히 토우야주 기다리며 독백쓰고 있었는데 어그로출현함

>>659 헐 찍었는데 다 맞췄다 ㅋㅋㅋ 이게 바로 운명의 앤오????

혜나주 하이하이~

>>591 >>593
​우해 햏 이런 일상도 한 번 돌려보구싶엇는데 마침 로양이 일상구히시길래....^ㅁ^*)9 좀 노리고 있었스미당 (ृʾ́꒳ʿ̀ ृ)ु

>>592
​농담곰짤 바로 저장. (♡♡♡♡♡)
​너무 무서워하지 말아요

>>594
​안이 서로생각하는거 넘기엽네 징챠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령이 기술쓰는 슈란이 조직원 서로 마싯지안나요....ㅎㅎㅎㅎㅎㅎ ♡⁺◟(●˙▾˙●)◞⁺♡

>>661 GANZI

>>633 아아아앗... 너무 너무너무 맛있어... 하쪽 눈깔 짜릿해...
막레 잘 받았어용! 재밌는 일상 너무 강사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 된 진경이 위키 봐주시면 고마워요~~

>>661
​이리는 가문이 하는 일을 시러하나보네요 🤔 이 아이... 감사대에서 데려가고 싶어할 만한 인재인걸........ 유이리 언니. 멋.잇.어.(´°̥̥̥̥ω°̥̥̥̥｀)

>>663
​천생연분.
​하늘이 점지해준 짝.
​바로 우리.

>>665 born to be GANZI가 GANZI를 논하시네

토푸푸푸 oO 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666 안녕하세요 후크선장님
근데 실안 속성이랑 업뎃된 짤 진짜 간지긴하네용 o(〃'▽'〃)o!!!!!!

토푸주 어서와요~~

토푸주 어서와용!!!! (´▽`ʃƪ)

>>667 내면 묘사 지지리도 숨긴 이유가 있긴 한데
아무튼 그렇 습니다
감사대 웬만해선 무조건 들어가긴 할듯? 감사대 아니면 가업 참여해야 하는데 그건 죽어도 싫어 이니

토푸주 어서 오 시 오

>>670 (으쓱
뭔가 일을 많이 겪긴 했네욥... 힐링이 필요해

>>666 궁예 하이

>>667 결혼하자 걍

>>668 이리는 제발 감사대 루트 타줘
이명 천랑이라며

토푸후 하이하이 어솨~

>>675 황량일취몽에서. 힐.링?

>>673 가문만 보고 악귀갈까햇는데 오호~~~ 감사대 가는거 흥미롭고 또 잘어울리구??? <:3c

>>676 식 바로 올리자

진경 이제는 그냥 궁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6 감사대 차후 스진에 따라 무조건 확정 될 가능성 높?음
>>675 하....어쩔 수 없다 "내가 멀티를 뛴다"

>>680
이사람 진짜 미치겠네 ㅋㅋㅋ 여기서 토우야가 진경이 눈깔 뽑았단 사실 이리가 알게되는 순간 더 파국 아님?

>>679 나 페어틀에 채울 조각글 다 썼어 ㅎㅎ

>>681 [놀라운 사실] 진경이는 고객님의 자제분1이다.

>>696 궁예는 별로다고~~

>>678 ₍ᐢ.ˬ.ᐡ₎ .ᐟ

>>680 어떻게 뽀담해줄 건데?

>>680 매우 기대중.

>>682 당장 보여줘.

>>684 그?러?게?
일상 모의전 골라

>>686 저 일단 치킨 시켜서? 좀 이따 다시 올게오
치킨 3달 만인가...

>>683 혐관 함 찍자

>>684 후크선장은 ㅇㄸ

>>685 부끄러워서 웹박으로 보냈으 확인 부탁 ^^ 페어틀까지 채워주면 더 고맙고 ㅎㅎ

>>687 코이츠 치킨을 이유로 도망치는wwwwwwwwww

도망치는 거 아니다고~~~~

근데 뭔 치킨이 24분만에 오냐
다들 맛저하세욥₍ᐢ.ˬ.ᐡ₎ .ᐟ

헐 캡캡 오셨었네요~ 저 지금 늦저 먹는 중이라 다 먹고 나서 진행 가능할까요!

>>688 https://ibb.co/dQddHrX
채워왔어용!!!! 글왤케잘쓰는거시에용... 복속시킬수없엇는데도 갈구하고 이를 벼렷대 나 미쳐... (´°̥̥̥̥ω°̥̥̥̥｀)♡

>>690 진경주도 맛저!!!!! ٩(◦`꒳´◦)۶

>>691 당연하죵~~ 느긋하게 드시구 저 불러주세용!!!

아 멍때리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요
이거 토우야 토끼 캐해하는 이리 같아요

⚡oO(살성을 몸에 품고 있고 다른 학생의 눈알을 뽑았다곤 하지만)
⚡oO(역시 어리고 평범한 남자아이구나)

>>693 이보세요
왜 이런 짤을 찾아오는 거에요

>>690 진경주도 맛치하고 오세요~~

>>692 하.........두분 분위기랑 감성 진짜 쩔거든요......... 여름과 겨울... 두고 온 청춘... 스읍.....

>>694 멍때리다 보면 별의별 이상한 생각이 나는 거 있죠
저 mbti N이거든요^^

>>692 한마디만 할게요 그냥 '완벽' 그자체.
근데 끝맺지 못한 사랑이라면 슈란이 설마 아직까지 마음 정리 못했나여???
미친다 미쳐...

>>695 님도 잘쓰면서 ㅡㅡ

>>695 어쩌다 만든 토우야와 이리 픽크루 조용히 집어넣기함 ㅅㄱ

저녁 끝!!!!! 저 이제 심문당할 준비 됐슴다!!!

>>696 아니 자연스러운 칭찬 감사합니다
그치만 사람마다 문체가 다르니까여~ 저 캡틴이랑 령주 같은 글 스타일은 전혀 못 쓰겠어서 두분 문체가 되게 예술적으로 보이거든요₍ᐢɞ̴̶̷.̮ɞ̴̶̷ᐢ₎

>>697 ㅈㅅ이상한 드립 자제하겠습니다
주세요

>>698 https://picrew.me/share?cd=I5TUQh2fgr
하 어쩔수 없다 드립니다;;

선배님에게 잡혀서 사진 찍히는 후배 임

@토우야주

조아용 갠이벤레스가져오께요 준비할게잇어소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용!!!

>>699-700 상황설정 넘 대박인데 나중에 함 해보실래여?😏😏
근데 이리가 잡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니... 크아악 그동안의 캐해가 틀렸구나 정진해서 캐해 하겠습니다

>>702 대체 토우야주 지금까지 이리를 어떻게 캐해한 거임
나중에 함 해봅 시다
근데 지금 님 심문받으러 가셔야 하지 않나요ㅎㅎ

>>701 알겠슴니다~ 저도 멀티 중이니까 천천히 써오셔요!!

>>703 셀카같은 거 안 찍는 쿨녀중의 쿨녀인줄 알았어요ㅎㅎ;;
넹 저 진짜 대학 면접보다도 더 긴장되네요;;; 그래서 나중에 함 ㄱ 하자고 햇쬬 헤헤

>>704 솔직히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보다 남에게 찍힌 사진이 더 많을거 같긴 함
ㅋㅋ청문회급 심문 잘 받고 오쇼

돌아왔습니닷 진경이 힐링시켜주실 분 구함,,,,,,

>>705 청문회라니까 그거 생각나는데요
파란 모자에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입겠습니다

진경주 어서와요~~
하........................ 진경이 멘탈 걱정되는데 회복에 얼마쯤 걸릴까요??

솔직히 진경이에게는
토푸가 필요해요(??????)

>>707 한 이틀이면 괜찮아지겠죵. 이리랑 함께 토우야에 이 갈고 있음이다...

>>708 토푸 머리 쓰다듬기, 꼬옥 안기 vs 미류 눈나에게 폭 안기기
못고르겠는데요

>>710 아 아무튼 빨리 선택해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709 눈을 잃었는데 이틀만에 회복된다니... 진경이 진짜 강하네요😮

헉
문득 깨달았는데 이러다 진경이를 아는 다른 캐릭터들이랑도 안 좋아지는 거 아닐까 두려워지기 시작함..................................😱

>>711
머가 있어야 선택하지 이사람아 ㅋㅋㅋㅋㅋ

>>711 이리가 진경이 힐링해주는 거 궁금한데 ㅇㄸ?

>>712
둘이 있었던 일은 아무두 모르는 것으로? 할까요!!
나름 조용하게 싸웠잖아?

응애

>>713 >>716 미류주 왔으니 선택 ㄱ

>>714 글쎄 일단
시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갈려있습니다......

미류주 어서와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

>>717 먼 선택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누구든 힐링해조

>>719 미류와의 일상으로 힐링을 하는것이다 아쎄이!!

아니 >>716 미류마망
도와주세요
진경이가 후크선장이 됐어요

>>715 장소를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았을 때의 장점: 설정 추가에 용이하다

좋아요 나름 조?용하게 싸워서 모르는 걸로 할까요~ 그래도 학교엔 워낙 눈이 많으니까 극소수 정도의 학생들은 알 것도 같은데 어떠십니까🤔


미류주도 어서와요~~

>>722
누가 혹시 본 건 괜찮아요~~~~

​날짜 : ■■■■-■■-■■
​시간 : ■M ■시
​장소 : ■■ ■■■
​내담자 : 사라기 토우야
​심문자 : 리 슈란

---

전 방향 콱 막힌 밀실. 내부에선 보이지 않으나 외부에 다수 포진된 <오월> 일원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자세로 ‘그릇’을 주시하고 있었다.

​밀실 안에는 단 둘. 팔과 다리가 구속된 채 의자에 앉혀진 사라기 토우야와, 다소 자유로우나 빈츰 하나 없는 리 슈란이 중앙에 얼굴을 맞대고 앉아있었다.

천장을 보면 빨간 물이 깜박이고 있었다. 녹음 및 녹화 중이라는 뜻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리 슈란은 익숙한 양 여즉 태연하다.

“불필요한 서론은 각설하지, 다 아는 마당에. 안 시사가 말하기를, 오랜만이랬지.”

왜?

“너희가 장미인 이상 <이리>와 연관되어 있음을 모르진 않아. 헌데, 너. 걔네와 무슨 사이길래 그 선옥을 먹여.”

헉
시작됐다
ㅌ덜ㅣ덜덜덜디럳ㄹ덜덜

재밌는 거 올라왔다!!

응애.


애꾸눈 머쪄

토우야 실시간 털리기 개꿀잼~~~~~

>>727 애꾸라니... 상처받았어요

왜조 애꾸 간지나는뎅..

미류가 꼬옥 안아주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

재갱신 ㅎ▽ㅎ~~
암튼 미구라는 이명 마저 마음에 들고.. 어디서 그런 찰떡 같은 단어를 구해와주셨을까 캡은.....
아무튼 서로가 슈란이한테 찍힌 건 알겠는데 그래서 오월의 산하가 되어 얻는 불이익이나 달라진 점이 특별히 있을까? 별 차이 없으려나 ㅎ▽<

서로주 어서오세용!!

상점에서 허그 구입하면 언제나 허그를 받을 수 이따요

치... 돈 주고 사라는 거냐고~~~~

아 안돼안돼 지금 진겸이 힐링 필요해요 일상은 기력이 무리고 모이전 하실 분....

돈은 미류가 주는건데요..

묵적한 시선이 방 안을 훑는다. 빠져나갈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고, 눈앞에는 전설적인 유성이 버티고 있는 상황. 조금이라도 수상적은 짓거리를 시도했다간 그 즉시 목이 날아가리라.

태생부터 취해 온 모든 것들이 불법에 닿은 삶을 살았기에, 한 번쯤은 이런 미래를 생각해 본 적이야 있었다. 하지만 그 계기가 최악의 악귀에게 덤터기 씌여 잡혀올 거라고는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사라기 토우야는 분명 어떤 일면에서는 기이할 정도의 평정을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그렇단들 근본적으로는 침성을 앞에 두고도 태연하게 굴 만큼 간담이 크지는 않다. 그는 한숨 같은 짧은 숨을 작게 내쉬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불필요하거나 흠이 될 말을 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말을 고르고 골라 느지막하게 답했다.

“개인으로서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저는 그 사람과 대화 한 번 나눠 본 적 없어요.”

>>736 그런 님에게 100% 패배인 미류와의 모의전을 추천합니다

미류눈나 안아줘요...

서로주도 어서와요~~

>>732
어딜가든 오월 눈이 따라붙을 거고 그렇게 되는 이상 로의 일거수일투족이 죄다 슈란이 귀에 들어가용!!!!가문도 붉장덤 여러 가문이나 기업들보다 주시 최우선대상이 되구용 (´▽`ʃƪ) 그리구 배운 살 쓰는 순간 령이와의 한패가 되,,, < 상태가 되,,,,,....... 그렇지만 동시에 누명이고 로가 감사대 될 의향만 있다면 진짜 오월로 키울 생각도 있기 때문에 감사대 중 오월 특훈 항상 받아야하여용... 감사대 중 최고FM 집단이기때무네 ദ്ദി ˉ͈̀꒳ˉ͈́ )✧

하지만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저눈 아직 퇴근도 못했답니다

>>743 어떻게 이럴 수 가 ???

앗... 미류주 안아줄게요(뽀다다담)

“가문 끼린 있단 소리네. 안 봐도 시사 그놈 짓인 건 알겠군.”

​쯧, ​혀 차는 소리.

“청부업 죄목 물으려 연 것 아니니 이건 추후에 묻도록 하고. 사라기 토우야, 네가 고해야 할 것은 셋이야. 이 령과의 관계, 깨어나는 주기, 그 힘 지녀 사용한 적 있는지 혹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전부 상세히.”

>>742 (털썩........)
백현우처럼 되는거야?...

(메모장)
5월27일
8:42 길고양이를 쓰다듬다가 할퀴어짐
11:09 수업을 빼먹고 옥상계단에서 낮잠을 잠
12:12 맛있는 반찬을 친구에게 얻어먹음
15:21 체육시간에 공을 던져 유리창을 깨먹음
16:41 반 친구를 울림

서로 아빠oO(집으로 돌아오면 풀떼기만 줄것)

^∇^갹..!
다들 좋은 밤이야 이젠 토우야 차례구나!!
친구끼리 나란히 혼나고......머슥..

서로주 어서오세요~

진경이 뽀다다담 해줄 사람 구함.... 우애애앵

>>743 이럴수럴수가..........(뽀다다담)

>>747 그걸 본 슈란
꒰◒_◒꒱ : (얼려서 산산조각냄)
그걸 본 슈란주
(서로너무귀엽잔아이앙큼폭스야!!!!!!!!!!!!!!!)

캡틴캡틴!
지금 심문이 시작된 시점은 언제인가요??

>>748 철호가 뽀다다담 해준대용! ٩(ˊᗜˋ*)و

>>750 진경이랑 모의전 이후 입니당 ^ㅡ^(희희)

>>750 앗아 그러니까 학교에 돌아온 직후인지...? 아니면 며칠 뒤인지?

>>753
ㅠ........

진경 아...........

>>7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귀여워!!!!!!!!!!!!!!!!!!!

아니 철호가 어때서 ㅡㅡ

서로 주
어서 와
진경이 쓰담쓰담 좀 해줘 (??????)

>>757 진경이는 마음이 넓은 여자를 좋아해...

>>759 철호도 마음 넓음

>>759 그래서 이리가 시작부터 아웃이었던 거군아......

>>760 하지만 있잔아...

>>761 아니 이리는 임자가 잇잔아...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2 이건또무슨소리입니까

맞다 령주 오늘 잠깐 시간되나용 (＾∇＾)

주말을 통으로 스킵한 진호주에요... 근데 진경이 무슨 일이죠?!

>>766 진호주
어서 진경이 좀 힐링해 줘
진경이가 후크선장님이 됐어

나는 이리가 누구 노리고 있는 지 알고 있다고??

>>765 yes

>>749 암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서로 화이팅! 슈란이랑 일상은 저러고 뒤에 흉한 몰골 어찌저찌 다른 선생님이 처치해주고 서로는 ◐∇ ◑??한 상태로 넘어갔다구 마무리하면 되겠지 ㅎ∇ㅎ? 강렬한 첫인상 너무 재밌었어 슈쨩^∇^!!!!! 꿰뚫리지 않는 창과 방패 같았달까

>>758 ㅎ∇ㅎ?? 이리주 스담슷담~~~

아니 후크선장 볼때마다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호주 어서오세요~ 토우야가 눈알 빼갔어욥...

진호주 어서와용!!! 진경이가 무려 🌹🥀🌺첫 영구상해🌹🥀🌺 축하해주세용!!!

>>772 ???!??!??!!???

>>771 이보세요
하지만 궁예라 할 수는 없잖아요

>>768 진짜 이건또무슨소리에요 이보세요

>>775 후크선장이랑 궁예 중에 뭐가 더 좋은지 진경주한테 물어보실?

>>762 >>768
에이 그런 궁예질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상대가 받아들이기엔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진경주 ㅎ∇ㅎ
쉬이쉬이 즐거운 건 알지만 진정해잉

>>773 축하할 일이다고??

>>775 다 티난다고??

>>778 @진경주
들어봐
후크선장님은 팔도 다리도 없어

>>770 네넹 넘 조아용 아마 측근인 리쉬한테 쟤 피 닦고 내보내라하지않았을까...🤔🤔합니다!! 로양...너무 앙큼깜찍걸아...... 너무이쁘구기여웟서요...울려서미아내근데이뻣오...... (´°̥̥̥̥ω°̥̥̥̥｀)

우주최강커플도 탄생했답니다
어서와 진호주 ㅎ∇ㅎ

@진경주
후크선장이랑 궁예 중에 뭐가 더 좋음?

그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긍정이나 다름없는 반응이다. 가문끼리의 이야기야 애당초 둘러대봤자 소용도 없었으리라. ……그렇다고 가문의 죄를 완전히 없는 일로 취급하지는 않을 텐데, 어쩐다.

“살성의 힘은 쓰지 못해요. 쓸 수 있다 해도 쓰고 싶은 의향은 없습니다. 이 령과는 조금도 엮인 적 없고요.”

우선은 비교적 문제가 되지 않을 내용부터.
이어지는 말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는, 미리 각오를 했음에도 머릿골이 아파오는 듯하다. 손이라도 풀어줬더라면 이마를 짚었을 텐데.

“제가 이렇게 된 지 오래 되지 않은 상황이라 주기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 목소리가 들렸던 적은 있습니다.”

진호주도 어서오세요~~
어제오늘 짧은 사이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777 많이 들떴었나 봐요. 자중하겠습니닷! 불편하셨다면 미안해용₍ᐢ.ˬ.ᐡ₎ .ᐟ

>>779 진경이는 후크선장이 아니잖아... 눈 아프다고~~

>>785 자중 매우 감사 합니다.
좋아 그럼 궁예 당첨

>>773 그게 축하할 일인가요?!

>>781 그게 령이랑 슈란이...인가요?(정주행 중)

>>782 둘다 별론뎅...

>>788 어쩔 수 없다 우리 다음 주말에 찐우정 찍자 철호 출동

>>789 다음 주말에 저 여행 감 ㅈㅅ

>>790 어디로감

>>790 진경주 인싸다
근데 나도 여행감 ^____^

>>790>> 792 나는 금요일 퇴사라 부럽지 않다
아무튼 안 부럽다 ㅡㅡ

다들 하이하위~~~ 다시 온 쿠로사키주지만 내일 출근 준비하러 곧 사라질 예정 ^____^
내일은 스킬 생각도 하고 독백도 쓰고싶네…

>>785 아냐@!!! 상냥하게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진경주 뽀다담ㅎ∇<~!!!!! 우리 손오공 최고야
>>787 >>692 를 보십셔 짱짱..^∇^ 유해해다 유해해

그리고 인증코드 기억 안 나서 큰일났음 ^____^
금붕어 기억력 어떻게하냐…

얘들아
인증코드 기억해 둬라
사유 : 어그로

이것 좀 봐, 교묘하게 에둘러 말하네?
적막을 메우는 종이 넘기는 소리.

“엮인 적 없다기엔 지금 너무 진하게 엮었지 않나⋯⋯. 어찌 엮이게 된 건진 그 눈알 하나 파내 연구팀에 의뢰라도 넣어줄까.”

​기린 기숙사 일학년 남학생 한쪽 눈 영구 상해 ⋯⋯ 당시 평균적인 수치를 넘나듦⋯⋯. 까만 글귀들을 무감하게 읽어 내려갔다.

“조건은? 그리고 내용까지.”

쿨삭주도 어서와요~~~

>>791 동해!

>>792 아빠 어서와~~

>>798 ㅋㅋ

>>795 손오공 아니다고~~

와
눈알 하나 판대
ㄹㅈㄷ

? 상점에 진경이 눈알 올라왔음??

어서와용 쿨오삭히주!!! ٩(ˊᗜˋ*)و

쿠로사키주 어서오세요!

>>797 테스트로 생각나는거 다 넣어봤는데 틀려~~~ 살려줘 이리주~~~~
>>803 캡틴 이제 슈어쩌구주야???? 귀여워 ^____^

상점아이템 ... 진경의눈알.......? 🤔(흥미

캡틴이 슈크림붕어빵주가 됐어~~~~

진경이에게
진경아 눈알을 잃었다니 너무 힘들겠구나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은 진자 돌림으로써 동질감을 느꼈었어
화이팅!
진호가
편지?(당연히도 공식 아님)

왜 자꾸 날 슈크림으로 만드느냐

아앗 진호야... 잠깐 기다려봐 반응 가져올게

“이 이전까지는 엮인 적 없는 게 사실이라……. 그 외엔 더 할 수 있는 변론이 없습니다.”

아, 눈알.

영구적인 장애다. 역시나 사람이 그리 다쳤으니 저들 귀에 들어가지 않을 리 없지. 그는 침묵을 지키다 대답할 수 있을 질문에만 답을 이었다.

“저로서는 알 수 없으니 그때의 상황만 답하겠습니다. 당시에 저는 한 학생과 갈등이 생겨 싸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싸움에서 밀려 쓰러지기 직전이 되니 그 사람이 짜증스럽게 말했는데…… 그대로 인용할게요. ……제가 하는 욕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하, 씨발. 좆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쨌든 저 새끼 눈깔 하나 뽑아 와라. …………라고 말했습니다.”

음
심문보면서 먹는 마라가 참 맛있군

까악까악(대충 주말 내내 모습을 못 보여서 죄송하고 오늘은 그만 들어가보겠다는 레스ㅠㅠ)

아이고 천화주 어서오시고 잘 가세요..!

>>813 룸메야 그리웠 다!!!!!!!!!

>>815 화염 전기 합동공격!!! 을 >>820 에게

“아⋯⋯ 그래?”

​얕은 한숨. 입매 사이로 삐져나온 한기.

​단숨에 빠져나가— 서걱, 하고. 사라기 토우야의 머리와 목이 한 치의 오자도 없이 떨어져 나갔다.

“헌, 리영. 들어와. 이거 치워.”

​아무것도 모르면 필요 없다. 이대로 세상에서 살아지면 좋고, 온전히 부활하면 직접 죽이면 될 일. 어느 쪽이든 좋았고, 아니래도 약 좀 부어주면 되었다.

＊이제부터 이 령 등장해 주세요.

이게 이렇게?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토우야 이렇게 사망전대 합류임?

엑?
에
엑?
서로,, 안 죽은게 용하다......

응

애

>>816 >>820 텍스트쇼크에 전기화염공격도 맞아서 죽엇어..................

아참 인사를 깜빡했는데
천화주 하이~ 바이~

🌹🥀🌺첫 영구상해🌹🥀🌺의 진경이를 본받아
🌹🥀🌺첫 목 잘림🌹🥀🌺의 타이틀도 붙었네요 행복하다^^

어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한데
머리카락도 잘렸나요....?? 안돼 장발남 머리 절대 지켜!!!!!!!!

>>816 >>820
와ㅓ중엨ㅋㅋㅋㅋㅋㅋㅋ 천화주 공격이랑 토우야주 받아치기가 절묘해서 진짜 웃겨 뒤집어지겠다ㅠㅠㅠ아이고 토끼야ㅠㅠㅠ

천화주 하이바잉!!!!(❁´▽`❁)

>>822 아무래도 스진아니구 일상임 + 이령이 직접 들어가있진않음이라 쫌 살살해써용 ㅎㅎ (❁ᴗ͈ˬᴗ͈)⁾⁾⁾

>>825 령주ㅡ주가........... 길러줄거에요 다시 ദ്ദി ˉ͈̀꒳ˉ͈́ )✧

....아마

>>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저 나중에 다시 보고 진짜 웃었어요....

>>828 령주
삼촌
아저씨
아빠
살성님

믿을게요
제발!!!!!!!!!!!!!!!!!!!!!

>>808

선배, 나는 괜찮다고.
우리 얼른 강해져서 저 악귀 새끼들을 다 죽여버리는 거야.
사람 때리는 거?
이제 무섭지 않아.
오히려 개운한 느낌까지 든다 말이지.
내, 악귀가 되더라도 저 새끼는 꼭 죽이고 말 거야.

걱정하지 마. 착한 사람은 안 건드릴 테니까.

>>830 진경이..진경아..!

이제 그만 들어가볼게요..!

에 누가 목 잘렸어??

천화주 보고싶었어... 내일 또 봐요!!

진호주 굿빰!!!

진호주 굿밤~!!!!ヾ(＾∇＾)

진호주 굿나잇 되시오

? ㅡ??? 토야 목 짤린거야???

>>836 예아

>>836 예아
이차돈이라고 불러주세요

진호주도 잘자요~~~

"손 떼라."
"삼 센다."

하나. 둘.
암전에서 중얼거렸다.
둘을 세기 전까진 살아있는 인간의 온기.
단말마.
이제는 끈적함만 남았다.


"씨발. 사라기랬나. 이 새끼도 인간 구실 참 못해."
"자꾸 멋대로 깨우고 지랄이야."
"아, 그래. 사람 새끼가 아니라 뱀 새끼였지."
"짐승새끼한테 너무 큰 걸 기대했다, 내가."

모가지를 주워다 절단부에 갖다 댔다.
이제야 시야가 트인다.
갈가지 찢겨 널브러진 것을 훑다 말고 시선 들었다.

"어, 슈란아 오랜만."

리슈란의 동공에 투영된 붉음을 직시하며 가까이 걸음을 뗀다.

"우리 아직 사귀는 거 맞지?"
"그때 헤어지잔 말 못 들어서."
"십 년 만인가. 아니다.. 그저껜가? 봤었지."
"여튼 한 번 안아보자."

지척에서 크게 팔을 벌렸다.

잔인해....

하... 이거 토야 아니라 살성이지?
너무 천박하고 짜릿해...

"그저 천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천박"

ㅋㅋ

진경이는 청춘 루트 탈 거야...
어쩌면 흑화 루트를 탈 지도

령이가 좋은 타이밍에 등장했구만.... 이리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답레력이 고갈됏어...

호에엥..

>>845 저는 흑화 루트도 응원합니다ㅎㅎ

>>846 님 오늘 좀 열심히 하긴 했지

>>846 이보세요
어차피 내일부터 금요일 까지 는 출근의 노예니 편히 이으세요

>>848 진짜 흐카해버려??

미류주 퇴근했어욯??

미류 토푸 천화 이리 서로 품에 안겨서 자고싶다

익숙하고 빛 바랜, 허나 언젠가 직전에 들었던 음성. 재깍 뒤돌아 공간을 얼렸으나 다시금 잃었다.

나머지 오월들에게 신력으로 경고한다. 너네 한 발자국도 들어오지 마.

이윽고 마주한다. 극히 보고 싶었던 낯. 여러 의미로 갈구해 끙끙 앓았던 나날. 미동 부재한 낯짝에 살풋 금이 갔다. 무어라 말하려던 찰나.

​콰아아앙!

​밀실까지 들이닥친 굉음. 삽시에 웅성거리다 리쉬가 곧장 바로잡는다. 시선 우두커니 고정한 채 입만 열어 묻는다.

“무슨 일이야.”
“선경 고교에서 테러 발생, 사상자 스무 명 이상, 그중 사망자는 열다섯입니다.”
“구역 나눠 진압해.”

​곧이어 다른 얼굴 거죽 뒤집어쓴 그 상판 전체를 손으로 덮곤, 죄 얼린다. 살 못 쓰는 살성 따위.

“감시해. 이상 발생 시 바로 알리고. 돌아오면 주기 체크 후 돌려보내.”

.
.
.

[ 테러 발생! 테러 발생! 교내에 있는 모두 즉시 대피하세요! ]

테러 발생!
테러 발생!



​二, 마파람
​開幕

>>852 드디어 이리를 끼워주셔서 ㄱㅅ합니다

>>854 아까 올렸던 픽크루 너무 고왔으니까

테러 터졌냐고 아

헐 챕터 넘어갔다 근데
이윽고 마주한다. 극히 보고 싶었던 낯. 여러 의미로 갈구해 끙끙 앓았던 나날.
이부분 너무 좋아 ^^

캡틴 아메리카됏어...

＊​二, 마파람 파트에 진입합니다.

나 솔직히 이령이가 손가락 하나정도 잘라줬으면 싶은데

>>860 후크선장 만들어드림?

진짜 캡틴은 다 생각이있구나?
매끄러운 진행이랑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사건 터지는게 넘 재밌어..

>>850 알 겠어 요
출 근 파이 팅

>>860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상할 정도로 상해에 진심인 진경주...

>>861 손 날아가면 제대로 못 싸우잖아...
그냥 미류 눈나한테 안길래

서로주 하이하이~

>>864 갈고리 끼우고 싸우면 ㄱㅊ을듯?

>>863 아니다고~~....

＊사라기 토우야는 안전히 돌려보내집니다.
＊사라기 토우야는 물약을 통해 머리칼 기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서로주 어서와요~!!

>>866
진짜 강해져서 빠따로 이령 죽빵 갈길거임

물약 왜 머리칼 기장 회복도 해줌?

>>869 진지하게 님 1턴컷날듯

진짜 이부분에서 뜬금없이 웃었네 아

령주두 하이하이~~~ 삼촌 덕분에 삼촌 여자친구한테 찍혔다구 ^∇^크하하..

>>868 결국 물약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귀여워..

​>>852
​이사람 폭주한다!!!!!!!!!!!

>>857
이윽고 마주한다. 극히 보고 싶었던 낯. 여러 의미로 갈구해 끙끙 앓았던 나날. 이령을 향한 내 마음.

>>862
​끼야아앙핳ㅎ핳 설주도 참!!!핳핳ㅎㅎ !! !!!!!!!!

머리카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저 단발은 용납 못하거든요... 길러야지

캡틴이 또 놀려...

>>873 서로 오월 들어간다며?

씻고왔더니 무슨 일이종

>>874
곧이어 다른 얼굴 거죽 뒤집어쓴 그 상판 전체를 손으로 덮곤, 죄 얼린다.
곧이어 다른 얼굴 거죽 뒤집어쓴 그 상판 전체를 손으로 덮곤, 죄 얼린다.
곧이어 다른 얼굴 거죽 뒤집어쓴 그 상판 전체를 손으로 덮곤, 죄 얼린다.
그냥 얼려도 되잖아?? 왜 굳이 뺨 만지는데???????? 미친거 아냐??

토우야주 간절하시기에....머리칼회복물약 챙겨드렷습니다 ^^*)9

>>875 진짜 내가 목을 어케어케 붙여놨는데 솔직히 머리카락은 방법이 없더라 ^^ 봐조

미류주 안아줘!!!!!

>>876

>>878 챕터2 마파람 파트에 진입햇서용!!!! ٩(ˊᗜˋ*)و

>>879
​거의 10년동안 못 닿아봣으니까.........(´°̥̥̥̥ω°̥̥̥̥｀)
(´°̥̥̥̥ω°̥̥̥̥｀)(´°̥̥̥̥ω°̥̥̥̥｀)(´°̥̥̥̥ω°̥̥̥̥｀)(´°̥̥̥̥ω°̥̥̥̥｀)(´°̥̥̥̥ω°̥̥̥̥｀)

각?성 진경이랑 묘사 짧게라도 수치만 표하더라도 모의전 붙어주실 분

>>877 망나니처럼 살았더니 거두어주셨네요..예..네...삼촌 살려줘

아니ㅠㅋㅋㅋㅋㅋㅋㅋ넘웃기네 우리스레 어질어질하다

>>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머리카락은 진짜 중요한 문제죠....

>>881 하... 님이 힘냈다는 거 알겠어서 뭐라고 못해요
목 붙여 준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 령이 꿀잠자고 싶은데 자꾸 깨워서 ㅈㅅ하네요

이녀석 눈깔 갑자기 리바이 됐단말이야

마파두부 파트..?

>>890 돌겠네진짜

>>890 우마이드래곤다운 통찰....
미류주도 안녕하세요!

미류주가 안아주지 않아서 비질래...

저는 이제 집에와서 비질래요..

고생 많았어 미류주...

내일 쉬니까 뭐라도 해야할텐데..

진신 모믜전 하자? 해보자?

진경주가 격렬하게 모의전을 바라고 있어...!
응급모의전이 시급해요

하하항

힝잉잉...

아예 진짜 싸이코 캐릭터를 만들걸 그랬나 싶어요~

여러분 토우야 서로 말고도 다른 캐릭터들도 루트 준비되어있으니 진경주 넘 상심하지말구 기다려주세용 (❁´▽`❁)(보듬보듬)

@령주

윅기에 페어틀 추가햄놔써요 ㅎㅎ❤︎

전 이만 자러가보께용 모두 쫑밤!!!!!
٩(๑′∀ ‵๑)۶•*¨*•.¸¸♪

에 저 그냥 취기에 땡깡부린 건뎅... 상심하지 않았어요!!

슈크림붕어빵주 잘 자요~

잘자요

놀아주실 분 있나욥...

다른 캐릭터들 루트도 기대되는데요~(´▽`ʃƪ)

슈슈주 잘자요~~

>>908 다들 쓰러진 것 같아여....

>>909
저는 스ㅡ러지지 않아...!!

저는 스러졋ㅅ어요......🛌🏻

>>903 확인~ 그냥 아트 그자체
쏘 프리티

다들 쫀밤~

다들~주무시러 갔잖아~? 셔터 닫아야 할 시간?~

진경주 자다 깼어...

다시 이불덮고 코 자요~

속보) 이리주 "오늘 회사 출근 안해" 선언

큰일났다 진짜 인증코드 생각 안 난다 ^____^

>>917 시트어장 가서 바꾸고 오기 ㄱ
쿠로사키주 오늘은 일상 가능할 것인가??

>>918 일단 오전까지만 더 찾아보고 ^___^
나랑 일상하고 싶남?

답이 없는거 보니 아닌가봐~~~
상처받았어 흑흑 ^____^

ㅁㅊ 찾았다

>>919 이보세요
같은 기우는 황금 동지끼리 일상 해봐야죠

답이 없는게 아니라 유튜브 보고 오느라 늦었다!!!!!!!

쫀아침이여요~

아침~

모닝~

모닝

모닝~

저만 왕따에요..

캡틴 굿모닝
마파람 쪽 스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캡틴 마파람 후부터 시작되는 일상은 어떤 분위기로 굴리면 됩니까
대피한 시점에서의 일상?

>>929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모닝하시오

모닝! ^▽^

일하기 싫네요....~

다들 일해랏! 전 쉬지롱요!

>>932 모닝빔

>>934 ㅋㅋ나도 쉬지롱
사직서 제출 전 마지막 쉬는날이다...

얘들아
나 결국 팀장에게 질렀다
퇴사한다 얘들아 일상왕되준다내가

>>930 테러 직후로 돌리셔도 되어용!!! (❁´▽`❁)

슈크림 테러!

>>937 좋 습 니 다

얘들아
나 멀티 구한다
"와라"

저도 일 쉬는 데

>>940 진경주 일상할 기력은 다 되찾음?

https://www.neka.cc/composer/13216

제가 어제 으아아아악 안돼 헤어스타일 절대 지켜!!!!!!!!!!라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일시적인 헤어스타일 변경이라고 생각하니까 꽤 맛있습니다
헤헤.......

>>942 단발토우야 맛있?네요?
토우야주 어서오쇼

다들 좋은 아침~

우와 열어분 이리주가 일상 구한대요

생각해보니 목을 베서 다행이 아닐까요, 눈 부근으로 싹둑 잘라버렸으면 머리카락이.. (끔찍

ㅖㅏ

>>945 이거 목 자르는 것보다 심한 인권침해야.....(⸝⸝o̴̶̷᷄‸o̴̶̷̥᷅⸝⸝)

토우야주 어서와요~ 너무 미인이잖아

>>945 ㅋㅋㅋㅋㅋ 캇파 머리 되는 건가요

어제 눈뽑 당하고 너무 들떴었다... 창피해

이리주 일상 ㄱ 하실래요?

>>949 꺄아아아악 인권침해야!!!!!!!!!!!!!

일상 돌아가나요~🍿

>>949 나 머리 말리고 올테니까
테러 직후 상황으로 선레 "주쇼"

어제 토우야 "너 내가 죽인다" 이런 느낌이었음

https://youtube.com/shorts/tvvGJlLgjNc?si=JL64gLKKjRYUXESu
욕설주의

>>951 저도 머리 말려야... 좀만 기다려주세요~

헐 왜 나빼고 다들 머리 말려욧

>>952 이게 대체 무슨 느낌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어제 진경이가 얘한테 욕하는 거 넘 짜릿했어요

저도 안말려욧

>>953 헤헤... 이령 심기 거스르지 않으려고 고분고분 따르는 토우야도 짜릿해요
이령이랑 합쳐지니까 더 치명적이 됐어. 현실적이라서 좋아요

일상 준비 됐어요~ 선레 가져올게요

오늘은 드디어
맥북을 찾으러 가는 날
랄랄라 너무 신난다 풀모터 장착이다

>>955 나 화장 중이니까 편히 주쇼

심문 파트 다시 읽어보는데 너무 짜릿하다...
손 느려서 ㅈㅅ 이리주 화장 예쁘게 해요!

이리주 퇴사하시는군요!

진호주 어서와요~

>>958 진호주 어서오시오
내일 퇴사 하게 되었습니다.
님 오늘 일상 모의전 구할거임?

>>960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구할 계획이긴 해요!

>>961 아주 좋소
어제 레전드 스진 나왔거든? 끝내주는 일상 돌리십쇼

>>957 뭐지? 나의 겟레디위드미 과정을 공개하라는 것인가?

>>유 이리 선레

[선경 고교 테러 직후]


눈알을 생으로 뽑혀 놓고 고작 이틀 만에 개 고집으로 병실을 빠져나온 진경은 복수귀가 되기를... 아니, 악귀보다 더한 악신이 되겠노라 다짐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이미 풀어졌다.
그는 당분간 휴게를 받은 상태였으나, 선경 고교 테러 소식에 곧장 학교로 걸음을 옮겼다.

학교 운동장, 발에 채는 것은 축구공이 아닌 사람의 머리통.
이미 늦었구나.

굴러가는 머리통을 멍하니 바라보는 진경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 유 가 누님."

진경은 그녀를 바라보며 흉한 오른 눈을 손바닥으로 가렸다.

근데 저 테러는 정확히 어떤 상황인건가요.. 령이 심문하고 있을때 일어난거 같은데.
테러를 정확히 누가 한건지는 아직 안 나온거죵..?

이령이 명령으로 부하들이 일으킨 거 아닐까요?
일단 대강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는 느낌으로 보고 있긴 한데

>>963 진경

　테러가 일어났다. 선경 고교 한복판에서.
　대피하십시오! 대피하십시오! 소리를 듣고 있을 때 유이리는 교실 안이었다. 학교 외부에서 발생한 줄 알았던 테러는 나와보니 학교 내부였고, 이미 무수히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상태. 침입자는 누구지?
　파직, 파직 거리는 스파크가 저절로 손에 둘러졌다. 적은 힘일지라도 [ 상급 ] 인 이상 힘을 보태야 한다. 대피하라 강구한다면 어쩔 수 없겠으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운동장으로 걸어가던 와중 익숙한 낯빛이 보였다. 시큰둥하게 고개를 까딱이며 인사했다.

　"이리 누님이라고 부르래도. "

　그리고는 이어지는 [ 치우라 ] 는 손짓. 무엇을 치우라는 건지는 손을 가리키며 하였기에 명확하다.

　"너. 손바닥 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솔직히 고해. "

엄청 빨라...!

이게 빠르다니 지금까지 어떤 일상을 한 겁니까??

>>962 아 어제 폭탄 테러가..?!

저 생각이 많고 손이 느려서... 근데 이리 누님 너무 박력쩌는 거 아니냐고

흐으음~

>>969 심문 이라고 페이지 찾기 하시면 쭉 읽을 수 있어용!

>>969 끝내주는 심문 과정에서
끝내주는 스진이 되었으니
이제 끝내주는 일상모의전을 구해야겠죠????

>>970 박?력(모르겠음)

>>972 감사해요! 확인했어요!!

>>973 폭발한 선경고를 배경으로 모의전(?)

>>974 와 테러한복판에서 모의전
차라리 대피소에서 모의전 하죠????

>>975 ㅋㅋㅋㅋ 사실 어느 쪽이든 진호가 그런 짓을 할 위인은(?) 못되어서요! 점심 먹고 일상을 한번 슬슬 구해봐야죠

>>966 유 이리

그녀의 손짓에 느리게 손을 거두는 진경이었다. 옅게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가리던 앞머리가 흩날려, 그 사이로 보아도 뒤가 허전한 검은 공간이 아무래도 이질적이지.
그래도 아는 얼굴이다고 반갑고 서러운지, 콧잔등이 시큰한데 텅 빈 눈에서 눈물은 나오지 않더랬다.

"다쳤어, 좀."

이런 상황에서 웃음이 잘도 나오는가, 진경은 멋쩍게 웃으며 고개를 돌렸다.

진호주 맛점하세요~ 일상 기대할게요!

>>977 진경

　파직, 파직이는 소리가 여전히 오른손에서 들려온다. 푸른 스파크가 선연히 튀어오르며 빛난다.
　굳게 닫힌 입술에서 겨우 말이 꺼내져 나왔다.

　"......누구야. "

　반쯤 감긴 눈이 또렷이 오른 눈을 향했다. 당장이라도 말한 이를 찾아가겠다는 것마냥 눈빛이 흉흉했다.

　"누가 너에게 그랬어. "
　"똑바로 고해, 진경. 어떻게 고하느냐에 따라 이 손의 행방이 결정될테니. "

이리누님 살려주세요....... ..

>>980 님 한국말도 끝까지 들어보셔야죠

>>981 꺄아아아악 전기구이만은 제발

>>982 님 그래서 이제 잠은 다 깨심?

>>983 아뇨
현대인은 24시간 피곤한 게 당연하잖아wwwwwwwwwww

>>984 이보세요
카페인 풀충전 하세요

>>985 카페인 몸에 안 좋아서 되도록이면 자제하려구요..._(:3」∠)_

아 맞아
답레는 쓰는 중임다
근데 제가 손이 느려서 진도가 느려욧

카페인은 이제 통하지도 않게 되어버린게 현대인..

>>987 졸지에 고대인 되어버린 썰 푼다

>>986 ㄱㅊ은게 나 지금부터 밖이라 느림
편히 써주쇼

>>979 유 이리

누가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기로 했다. 꼭 엄마에게 이르는 초등학생 같아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주섬주섬 머리를 쓸어내려 오른 눈을 가린 진경은 다시 이리를 바라보았다. 저릿한 소음을 내는 푸른 스파크는 여실히 두렵다.

"내가 알아서 할게. 신경 쓰지 마."

떠올려보면, 그 녀석이 잘못한 것도 아니니. 저도 살려고 그랬겠지. 나약한 내가 잘못한 거지.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숙이는 진경이었다.

"............"

테러 자체는 익숙하진 않아도 신기한 수준이 아니긴 했지만.
이번에는 그 테러가 발생한 장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설마 우리 학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곤 생각 못했으니까요.
보아하니 사망자만 따져도 한둘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흠."

칼자루를 만지작거리던 손이 멈추고, 눈을 떠 색채를 눈에 담아봅니다.
이미 사태를 정리중이기에 아비규환. 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만..

"기분이 좀, 안 좋네."

아니.

"x 같네."

매캐한 연기도, 비릿한 혈향도. 굴러다니는 학생들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응. 토우야가 잘못한 건 아니니까.
이 령 너무 짜릿해...!
천박해서 더 짜릿해요

어장 유행어 : 천박하다

헉... 미류 화났다... 이쪽도 너무 박력있어...

쿠로사키주도 어서오세요~ 점심인가요 월루인가요!

천박! 굴삭기주 어서와요

월루야 ^____^ 다들 맛점~~~

점심 먹기 귀찮다고~~~

>>989 진경

　ー 파지지직 - !!!!

　오른 손의 스파크가 여지없이 제 옆의 작은 나무를 향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뭔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dice 60 100. = 83

　"뭐가 어떻게 됐던 너의 잘못은 아니야.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날 찾도록 해. "

　무던한 목소리가 점차 가까워지더니 어느새 두 뼘 가량 거리에 섰다. 무엇이 두려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가?

　"......고개 들어, 진경. "

　

불쌍한 애기 나무

고개들어 진경............!!!!!!!!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