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57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미엥

한 곳으로 옮긴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그러니까 핸드폰 하나로 옮기는거 말인가요? 일단 한곳에 있었고 거기서 다 보고 있었으니...어떻게 하면 한 곳에 있었던 셈이지요!

저런

부제봐라
갈!(?)

불신은 부처의 몸... (?)

어허

불신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방식(아무말)

부처(Butcher)

이번 판이 그렇게 된 이유는....
다음 마지막 레스때...(옆눈)

>>2
데이터 조각을 이동시켜서 제로에게 완전소멸을 피했듯이
폐쇄회로로 구성된 기기로 물리적 연결 후 조각을 이동시킬 수 있었느냐~ 같은 거지

이 경우면 아마 높은 확률로 ai의 성능저하가 일어나겠지만
🤔🤔
다마고치로 옮기는 시도를 해보려고 고민중이었거든, 일단 지금은 무리지만.

>>8 디도스 공격을 감행하라!!!!!!!!!!!!!! (안됨)

"...아."

무언가 제대로 제안하기도 전에, 그것은 사라졌다. 네비게이터라고 본인을 소개한 정체불명의 AI는... 아마 '제로'에 의해 소거된 모양이다. 잠시 화면을 가만히 보고 있던 소년은 담담히 휴대폰 화면을 꺼트렸다.

...뭐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지만..
이 일로 인해 오히려 신빙성이 생겼다.

적이 아니었다는.
아직도 의심을 하고자 한다면 할 수야 있지만... 일단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도록.. 할까.

8월 31일. 여름의 마지막.
그 날,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

주르륵 바삐 올라오는 메세지들을 바라보다가 상황과 다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혜성은 핸드폰의 카메라를 작동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었다.
예전 바다에 갔을 때 입었던 수영복을 입고 있었으나, 그 사이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집업 래쉬가드를 걸쳐입은 옷차림으로 오랜만에 찍은 사진을 가장 최근 연락을 나눈 사람에게 전송했다.

>[(홀터넥 크로스 비키니와 흰색 래쉬가드 집업을 걸친 모습. 색깔은 검정에서 하얀색 그라데이션이다.)]

메세지 없이 금에게 사진을 전송한 뒤, 혜성은 자신의 말과 다른 사람들의 말에 대답해주는 메세지를 바라봤다. 그림자가 경계하고 있다? 어차피 마음 먹으면 퍼스트 클래스도 안되는 그저 그런 능력자들을 없애는 건 그들에게 쉽지 않던가.

곧 고양이가 사라졌고, 혜성은 선베드와 연결된 테이블에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믿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믿을 수 없는 것 뿐이지."

그러니 배신자와 관계 있다면 이야기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림자라면 개입시키지 않았을 거라는 논히는 통하지 않았다.

나도 의심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통수를 워낙 자주 맞은 탓에

오늘은... 오랜만에 멀티나 찾아볼까... 🤔

>>9 시도를 하면 가능했겠지만... 어차피 마지막에 제로가 나타나서 도망치는 전개는 똑같았기 때문에.... 아마 옮겨지는 전개는 없었을 거예요!

랑주 아이큐 몇자리수야?

하지만
우리가 의심하게 된건 너희들 잘못도 있어

다들 어서와

뭔가에 상반하는 퍼클은 4학구를 실험장으로 쓰는가보다. 무엇을 배신하는지 감히 추측을 하자면 인첨공의 사람들이려나.

톡방이 지워졌으나 끝판 즈음에 보인 ZERO 라는 단어에 괜스레 찝찝해져 전원을 끄고 침대에 대충 던져놓았다. 나중에 폰도, 심카드도 바꾸러 갈 것이다.

즐거웠어 캡 미리 진행 수고했다고 말 남기고 다른 캐주들도 고생했어~~

이만 갈게!!!!!!!

situplay>1597032757>980

"..응."

여로가 눈을 감고, 소년도 천천히 눈꺼풀을 내렸다.
느릿하게 숨을 내쉬며 꼭 맞붙은 온기를 느낀다.

"...잠들 것 같아."

하고 중얼거린 소년이 슬쩍 고개를 들었다.

경진주 잘자요!

경진주 잘자요~~~~~

경진주 잘자요!

situplay>1597032757>946

갑자기 시작됐던 대담은 그 시작처럼 갑작스럽게 끝났다.
그 끝이 몹시 찝찝하고, 미심쩍은 것이 불안했지만...

"...응. 이제 끝났네?"

단톡방이 사라진, 내 폰과 성운의 폰 모두 테이블 위로 덮어높고
성운의 위로 몸을 꾹 눌렀다.

"언제 보여줄 거야?"

언젠가 일어날 일은 일이고
지금은 지금, 이니까.

경진주 굿밤

다들 수고했어-
경진주 푹 쉬어

>>15
이건 나중에는 옮겨올수도 있다는 말이군(??)

>>16
나 세자리수! 평균이야!

"어."

사라졌네. 여로는 화면을 바라봤다.

"일단, 제로와 적대하는 건 맞는 것 같아 보이는데- 실험장이 뭔지도 궁금하고."
"... 부장님에게 말해야하는지가 고민되네."

말 한 번 잘 안 듣는다. 여로는 고민하는 투로 말했다.

"조심해야겠다. 그렇지...?"

경진주 잘가>:3!

경진주 바이

자작극일지도 몰라(불신 끝판왕)

>>28

"...아마.. 은우 부장님에게는 연락하지 못 했을 테니까.."

연락 하기도 전에 제로에게 추적당했다. 그렇다면 은우는 지금 이 상황을 모를 것이다.
다만 알게 하는 것이 맞을까. 또 무리하는 것이 아닐까.. 하얀 소년은 잠시 고민하였지만, 곧 고개를 저었다. 아마 자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연락할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네..."

여로의 손을 잡으려 하며 소년이 대답했다.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 놓치지 않도록.

situplay>1597032757>957

단톡방에 올라오는 질문들과 그 대답들을, 성운은 중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남긴 채로 요약해서 빠르게 받아적어내려갔다. 그냥 톡방에 남아있는 메시지 기록을 보면 되는 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화의 시작이나 그 앞뒤 맥락, 이어지는 질답시간 분위기로 미루어볼 때 이 톡방이 이대로 남아있을 것 같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왜 4학구를 소멸시키려 하는가에 대해, 그냥 거기가 실험장이라서라고 대답함. 그리고

까지 썼을 때, 핸드폰에 떠오른 달갑잖은 이름.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메모 마지막 부분을,

이후 제로의 개입으로 연결 차단됨.

이라는 내용으로 끝맺었다.

>>31 놀랍게도 이경주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

>>957

" 흐음... "

그러니깐 한달 뒤에 4학구의 사람들이 소멸될 것이고.. 4학구는 그저 실험장..

" 어? "

결국 네비게이터란 Ai는 소멸당했다. ZERO라는 문구가 뜨며 녀석은 소멸했고, 이것은 확실하게 제로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음.. 내가 너무 세게 몰아붙여서 소멸된 것일까? 아무래도 그렇겠지. 실책이 맞군.

하지만 이 실책에 대해서 자책할 시간은 없어. 실책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하는 게 중요해. 뻔뻔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나인 걸 어떡해. 자책에 빠져서 그냥 축 늘어진 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

" 하지만 조금의 수확은 있네. 녀석이 진짜로 소멸했음으로 인해서 우리를 이간질하려는 녀석이 아니라는 건 밝혀졌고. "

[ 진짜로 소멸했네요. 미안해요. 더 정보를 캤어야 됐는데, 제가 너무 세게 몰아붙였네요. ]

잘못에 대한 인정은 일단 빠르게 해야지. 그리고 이 책임은 어떻게 질 지에 대해서 빠르게 강구해야 된다.

[ 일단 이 네비게이터란 것은 진짜로 제로에게 소멸했으므로 우리에게 무언가 이간질을 시키려는 녀석은 아닌 걸로 판단됐어요. 4학구의 소멸은 거짓이 아닌 오피셜이 된 것이고요.]

안녕
여자들 4명 모여서 잭 3병 비웠어
플렉스... 했다.

situplay>1597032757>957

유토피아 프로젝트.
예상 기일은 8월 31일.
해당 프로젝트를 시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4학구.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4학구에 거주하는 퍼스트클래스를 포함한 학구 내부 인간 전체가 존재한 적 없었던 것처럼 사라진다.
프로젝트를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가 막아낼 경우 4학구 사람들의 생존과 더불어 고양이를 제작한 사람의 저지먼트 부원들을 향한 지원, 경우에 따라서는 현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래까지 보장해 줄 수 있다.

종합하자면 이 정도인가.

"인첨공 사람들을 배신하는 거라고..."

이해할 수 없다. 왜? 물론 우리는 그림자의 목적도 정체도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부의 사람이 줄어든다고 그들에게 득 될 건 없을 것 같은데.
아니면 그런 건가? 헌 것을 버리고 새 것으로 채워넣겠다? 이미 실험할 만큼 한 인간들은 폐기하고 바깥에서 새로운 지원자를 받아 빈 자리를 채울 셈인가?

"어!"

뭔가를 말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고양이가 지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죽, 죽은 건가?"

전자 생명체에 '죽다'라는 표현이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그보다.

"......이름이 나리야?"

하필? 익숙한 이름에 순간 할 말을 잊었다.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리라는 제로라는 글자가 띄워졌던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태오주의 간은 괜찮은가..?

그리고..그.. 좀 부탁을 드리는 것이 있는데...
이건 제가 전부터 조금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데... 그냥 딱 두 가지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번째로 가끔 반응레스를 쓰실때 한번에 쓰지 않고 나중에 또 일상처럼 이어서 어떻게 어떻게 했다 식으로 처리해달라고 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해주셨으면 하고...
물론 나중에 생각날 수도 있는데 제가 좀 구분이 힘들어요. 그러니까 반응레스는 앞으로 맨 처음에 올라오는 단 하나로만 처리할게요.

그리고 2번째로.... 커플들끼리 꽁냥거리고 싶은 거 이해하고 보기 좋은 거 알겠는데... 상호작용을 넘어서서 거기서 또 다른 일상처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 조금만 참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벼운 상호작용까지는 제가...어떻게 할 수는 없기는 하지만... 그 안에서 일상처럼 진행하는 그런 류 말이에요. 그런 것은 나중에 두 분이서 일상을 돌리시던가 하는 방향으로 부탁드릴게요.
이게 조금 심해지면 나중에는 이야기 안의 또 다른 이야기처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에..미리 이야기를 조금 하도록 할게요.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일상.. 올라온게 아마 없었던가..
구하기엔 애매한가.(어차피 사이클 때문에 5시까지는 있겠지만)

태오주 어서오세요~
화끈하게 꺾고오셨네 (동공지진)

태오주 살아왔구나 어서와

>>39 확인했어 주의할게

situplay>1597032786>9
situplay>1597032786>15
이거 보고 충격받음
천잰가봐 진짜

태오주 어서와! 경진주 잘가고!

>>39 아... 네. 주의하겠습니다.

경진주 잘자~ 그리고 다들 고생 많았어~~~

>>36 맛있었어? 잭 파티 최고였어? (집요함)

>>39 앗 알겠어 주의할게.

>>36 배 안 불러...?

>>39 (뜨끔)
주의할게...!

>>39 확인했습니닷. 주의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7

>>36 잭 맛있었겠다
나도 맥주나 꺼낼까

situplay>1597032786>39
확인했어! 주의할게! 확실히 너무 따로따로 이어지고 하면 취합하기도 어려우니까!
(캡틴복복)

>>39 네, 두 사항 모두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되었고... 일단 마지막 마무리 레스를 올리도록 할게요!

다들 어서오세요

>>36 부럽다...!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요!

경진주 수고하셨어요! 전 스킵하는걸로..

>>24 👀 이어도 괜찮다면.. 아지 답레를 써주고, 마지막 마무리 레스를 본 다음에 잇도록 할게요..!

>>39
알았어! 주의할게.

확인했어~~~~~~ :D 앞으로 주의하겠다구~

어? 할미는 괜찮아
사실 2차 중이야. :/

아지주쨩 열일하느라 내일 이을 거니까 천천히 줘도돼 ><

>>57 ?

>>57 토요일이니 달려야지

>>39 확인했습니다..!

>>57 부럽다(부럽다)

>>58 하지만 모든 답레는 선입선출이 원칙이라구욧..!

>>57 ?
어장최고참취퀸
농담이고, 너무 과하게 되지 마시구 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라요.

잠깐 일이 있어서.
>>39 확인했어요. 주의 할게요.

>>57 (새벽의 캡쳐본을 소중하게 안아요)

다들 어서오세요.

situplay>1597032757>957

석연찮은 부분이 여전히 남긴 했지만 그래도 네비게이터는 꽤 충실히 질문에 대답을 해 줬다.
소멸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현상이 4학구에서 일어난다라.

그리고 그 분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라.
랑은 어쩐지 그 분이 누구인지 알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분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는 사람도.

기일도 알아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담 8월 31일 이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고 뭔가 더 물어보려던 차에 고양이는 사라졌고, 화면에 Zero라는 문구와 함께 Nari의 파편을 제거했으며 데이터 조각을 추적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단톡방 역시 사라졌다.

"......"

나리라, 하필이면 이름이 나리일 줄이야. 포켓 머신 안에서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 나리를 생각하면 조금 기분이 이상하다고 해야 하나.
랑은 화면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하품을 했다.

"지금은 고민해봤자 의미 없겠지, 결국 은우와 세은이에게도 따로 연락은 하려고 했던 모양이고."
"결국 한 둘이 움직여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으니 여기선 얻은 정보만 정리하면 돼."

situplay>1597032786>62 (복복복)

situplay>1597032786>39
확인했다~

늦긴 했지만 마무리는 해야 할 거같아서
반응 없어도 좋은 쪽으로 써왔다

맥주가 있는곳으로 슬라이딩 다이브를 하겠다

>>57 ? 걸어서 집에 올거지?

다들 어서와

모두가 그 정보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는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그에 대해서 혀를 차는 이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은우, 그리고 그 옆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던 세은의 모습이었습니다.

은우의 핸드폰에는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톡방에서의 채팅 로그와 함께 '4학구의 특정 포인트가 찍혀있는 지도' 그리고 그 아래에 '유토피아 프로젝트'라는 텍스트, 그리고 뭔진 모르겠지만 쓰러져있는 새끼고양이 느낌의 아바타 같은 무언가가 개인톡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보낸 이는 다름 아닌 '네비게이터'였습니다.

그것을 조용히 읽던 은우는 숨을 약하게 내뱉었습니다.

[4학구의 완전 소멸에 대한 데이터가 나에게 날아왔고... 새끼고양이 같은 것이 내 톡으로 날아왔는데...]
[이거 누구냐]
[누가 이런 장난을 쳤냐?]
[리라냐? 네 능력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냐?]

그런 내용이 아마 저지먼트 톡방에 올라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한참 후에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이 고양이가 뭔진 모르겠지만, 연구소에 가서 확인해볼테니까.. 나중에 이야기하자.]

하지만 은우는 지도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찍혀있는 포인트를 바라보며 작게 혀를 찼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그의 표정에 남아있는 것은 불신이었습니다.

'배신자 같은 것이 있을리 없잖아.'
'4학구의 그 포인트를 남기기나 하고...'
'아무리 그래도 그런 끔찍한 일을 꾸밀 이가 있을리가 없어.'
'하지만....'

은우는 조용히 세은을 바라봤습니다. 그의 표정에는 상당히 심오한 감정이 녹아있었습니다. 믿음. 불신. 두 감정이 그의 가슴 속에서 강하게 균형을 맞추며 흔들렸습니다.

'일단은... 이건 넘어가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생각해보자.'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믿음과 불신은 은우의 이 감정이었답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르지만... 은우는 더더욱 그렇다고 하네요.

다들 수고했어요! 자... 오늘도 떡밥을 많이 풀었다!
여러분들은... 오늘 나온 단편적인 정보에 대해서 어디까지 추론하고 어디까지 생각했나요? 자유롭게 생각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고...안 들려줘도 괜찮아요!

>>0
"사실 그건 좀 놀랐슴다."
"어떤게 말이니?"

여느때처럼 뜯금없이 들려오는 그녀의 말에도 여성은 늘 그래왔듯 관심을 기울이며 그녀의 입이 다시금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날붙이라던지, 몽둥이라던지, 총이라던지, 방패라던지 하는 것 말고도 공격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 뭐든 능력을 사용할수 있단거 말임다."
"물론 그동안은 그런 재래식 무기들로 실험을 해왔지만... 당장 어딘가에서 두꺼운 나무판자를 뜯어오면 그게 곧 방패가 되는 거고, 길쭉한 막대를 대강 깎으면 그게 곧 창이 되는 것 아니겠니?"
"오... 어쩐지, 도무지 무기로 보이지 않는 것도 무기처럼 쓴다면 강화가 가능했던건 그것 때문이었나 보네여?"
"이미 전례가 있었다면, 그걸로 증명된 것 아니겠니?"

여성은 싱긋 웃어보였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여전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듯 손으로 입가를 감싸쥐며 생각에 잠기는듯 했다.

"'이론상'으론 이해하겠는데... 그 외엔 아직은 잘모르겠네여...
근데 그럼 왜 그런 원시적인 것들로는 실험을 하지 않는 검까?"
"못할 거야 없지만~ 어른의 사정이란게 다 그런 거란다~"
"세금 살살 녹네여~"

/딱콩/

가볍지만 강한 꿀밤이 그대로 정수리에 내리꽂혔고, 그녀 역시 위험발언을 한걸 알고 있기에 데포르메 된 토끼처럼 입매가 쪼그라들었다.

"뭐,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거든."
"그게 뭠까?"
"내구성."
"Aㅏ..."

그녀는 대번에 이해했다.

그 분 누군지 알겠다고??
랑아 나한테도 알려줘

1. 잭 파티 괜찮았는가
= 애플 파티였다. 잭1 애플2
사실상 재고떨이에 가깝다.

2. 배 안 부른가
락덕만 있어서 헤드뱅잉했더니 그만

아 맞다 훈련...!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74 잭 애플 먹어본적 없는데 진짜 부럽다....

으누우의 마음을 대변한 부제였구나... :0c...

암튼 다들 고생 많았다~~~

다들 이벤트 수고했다
어디가! 평범한! 이벤트냐고요 캡틴!!!!!!! 거짓말쟁이!!!(?)

나는 지금 바부치즈덕이라서 추론같은 거 못해요 호에에

캡틴 수고하셨어요!

전투도 없었고..떡밥을 풀고... 딱히 피도 안 흐르고....8ㅁ8

이 정도면 평범하고 별거 아닌 이벤트 맞잖아요! 8ㅁ8 (털썩)

아니 부장님 억욿해요
은우야!!!!!!!!
다들 수고해따!!

>>68 (복복복복복)

끝난 김에
이것저것 생각나는 가설을 떠올려보면

그 분과 그 분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래도 퍼스트클래스와 위크니스 관계가 먼저 떠오르네
그럼 누가 퍼스트클래스고 위크니스일까
어느 쪽이 누구여도 이상할 게 없어보인단 말이지...

제로원 프로젝트 혹은 이미 그림자에 붙잡혀서 뭔가 당하고 있나 싶기도 하고
일단 그 분은 어딘가에 붙잡힌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이쪽이 퍼스트클래스여도 문제가 생기진 않지... 위크니스를 인질로 잡았다면야.

반대로 위크니스여도 이상하진 않고, 퍼스트클래스의 재력이나 영향력이면 저지먼트의 미래를 보장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이정도의 영향력을 지니려면 1위나 그에 가까운 수준이 아닐까싶은

그런 생각

아 맞다 훈련2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진행해주신 캡틴도 수고하셨습니다!!!!!!!!!!!!!!!!

추리는.... 저 똥멍청이라 못하니까 다른분들이... (글러먹음)

>>80 고양이가 죽었잖아...(?)

>>55 괜찮을려나
한 턴 정도는...?

수고하셨습미다...

저는..이제 자러가갰습미다..

>>80 캡틴이 생각하는 평범이 이런것이었구나 (빠안)

일단... 퍼스트클래스 중에 배신자가 있다고는 하는데

배신을 주도하는 게 퍼스트클래스가 아니라 그 퍼스트클래스의 위크니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네요

어쩌면 그 퍼스트클래스는 자신이 배신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들 수고했어!

잭 1 애플 2여도 3병이면 4명이서 먹어도... (멍뎅)

아! 열심히 머리 흔들어서 실시간 에너지 소모했구나~~~

다들 어서오세요...

다들 고생했다!!!!! 특히 진행한 캡틴 더 고생했다!!!!

>>83 동지 나도 똥멍청이야(하파짝)


이경주 굿밤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쓰고 있는 동안 마무리 올라왔네
그럼 제로원 프로젝트가 아니라 유토피아 프로젝트에 착취당하는 느낌인가
유토피아 프로젝트가 제로원의 상위 프로젝트일 거 같으니 아예 틀린 거 같지 ㄴ않지만

이경주 잘자!!!

난 3번째 바보니까 바보삼룡이 할래. (?)

[4학구의 완전 소멸에 대한 데이터가 나에게 날아왔고... 새끼고양이 같은 것이 내 톡으로 날아왔는데...]
[이거 누구냐]
[누가 이런 장난을 쳤냐?]
[리라냐? 네 능력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냐?]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 저지먼트 단톡방 알림이 울렸다.
는... 예??

[제가 그런 걸 어떻게 알고 해요!!!]
[억울합니다!!]

부장님... 우리 사이의 신뢰가 고작 이 정도였나요...
고양이 말 들을걸...
농담이지만.

맞다 한양주
답레는 situplay>1597032757>358 요기 있다

너무 길게 끌리는데 적당히 끊고 싶다면 여기서 어찌어찌 했다~ 하고 끊어도 돼!

전에도 언급이 된 적이 있지만.... 유토피아 프로젝트는 그림자가 준비하는 2번째 페이즈인 프로젝트에요!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요!

이경주 잘자는 거야~~~ :3~

이경주 잘자

이경주 굿밤~

흐음~~~

>>82 >>88 흥미롭다
샹그릴라 유토피아< 얘네가 전부 제로원 프로젝트를 위한 밑작업 같긴 한데
계수 장난질이랑 인구 감축이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이경주 잘자요!!!!!!!!!!!!!!!!!!!!!!!!!!!!!!!!!!!

이경주 잘자!!!

이경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부장님 빼고 단톡방 있다했을때 반응 어땠는지 궁금해
그보다 먼저 저걸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0
" ....느네 여기서 뭐하니? "
[응? 아.... 유혁이가 하도 가고싶다고 난리를 쳐서...]
" 근데 왜 하필 내가 여기 있을때... 아니 그것보다, 니네 다 여깄으면 괴이는 어쩌고! "
[아, 그거. 해민이는 원래 하던일 하고있구, 서류쪽은 네 친구한테 부탁해뒀어.]
" 미치겠네. "
-왜요~ 가끔 이렇게 쉬는 날있으면 좋죠 뭐! 선배도 쉬고있으면서!-
" 맞긴 한데.... 하. 됐다. 이왕 이렇게 된거, 둘이 푹 쉬고 가. "
-넵! 아 맞다, 선배 그거 타보셨어요? 뭔 분홍색으로 된 롤러코스터였는데...-

뭔가 장황한 설명이 이어진다. 괴이부 부장의 얼굴이... 어딘가 어두워보이는데 기분탓일까?

" 오, 재밌어보이는데? 어디있냐? "
-지도 보면 나와있어요. 저기 회전목마 근처였던 것 같은데.-
" 가서 한번 타볼까. "
[어, 음, 그... 월아?]
" ? "
[그거 2인승... 커플 전용 롤러코스터....]
" ... "
-...-
[...]

놀이공원 어딘가의 바닥에는 붉은 액체가 묻어있었다나 뭐라나...

>>0
@리라주
https://postimg.cc/4KpfCrzp
(방패의 이미지 파일)

"...젠장 또 뭔일이래..."

편하게 워터파크에서 쉴 수 있나 싶었는데, 또 사건에 휘말린 기분이었다. 왜 저지먼트 주변에서는 이렇게 머리아픈 일들만 일어나는 것인지. 이게 저지먼트의 탓인지, 아니면 그 그림자라는 놈들 탓인지, 그게 전부 있는 인첨공의 탓인지... 아마 내가 볼때는 셋 전부 책임이 있는 것 같지만.

"모르는 척 하고싶다.."

이미 충분히 머리가 아픈데 여기서 머리아픈 일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은 싫다. 마음같아서는 그냥 저지먼트 일이고 뭐고 전부 다 내팽겨치고 호캉스나 마음껏 즐기고 싶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강수호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테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뻗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었으니까.

결국 자신도 이 일에 관여하게 될 것이다. 가능한 정보를 캐낼려고 했지만 저 나리인지 뭔지 하는 프로그램이 삭제된 이상 그것도 물건너갔고, 중요한 정보들은 그림자가 다 막았으니... 이렇게 되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장비를 챙기는 것 뿐이었다.

[ 야 이리라 ]
[ (설계도 파일), (9mm 자동권총 사진) ]
[ 이거 하나씩 만들어줄 수 있냐? ]
[ 만들어주면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 ]

지금은 자경단에 있을 적처럼 기술자도, 자금도 없으니... 방법은 제 친구에게 부탁하는 것 뿐이었다.

가지고 있는 무기들은 결국 임시방편이다. 과거에 쓰던 장비가 필요했다. 자신처럼 레벨도 낮은 열등생이 싸우는 방법은 예전부터 그것 하나다.
장비를 쓰고, 머리를 쓰고, 두려움을 덜어내는 것.

이름을 안 바꿨네 태오주 무리하지 말고!! 즐거운 파티를 즐기고 있구나

흐음...
혜우주가 말했던 대로 물갈이인가 인첨공은 한정된 공간이고 윗사람? 들은 더 강한 초능력자를 원하는 거 같고
그래서 계수를 올려주는 약을 만들려고 하고...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인구들은 제거하고 빈 자리에 새 사람 채우는 그런건가
흐으음
소멸이라는 게 걸리네 이거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없어진다고 했는데 타 학구에도 4학구에 사는 사람과 연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 아냐... 그런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사라지면 이상하게 생각할텐데
진짜 기억에도 안 남게 없애버리는 건가

이경주 잘자요!!!!

에어버스터 도와줘요 크아아악

>>108 은우:응. 있겠지.
은우:나도 작년에 그런 톡방에 있었어. (대수롭지 않음)

총만들어달라고하는친구어쩜좋음
비살상일텐데 괜찮아? 살상용 만들면 리라 저지먼트 짤려(?)

태오주도 수고하셨어요!

총도 가스총이어야 될걸요
화약총은 안될거야 아마..

나 오늘 이짤만 쓰고 있어....

물
총
??

그렇다면 여기서부턴 캡틴 찬스.
다이스 80이상을 낸 이에 한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질문의 답을 드리도록 할게요!

>>119 엣 그런거에요?
권총정도는 된다고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잘못봤나보네요...

>>116 전대 부장 욕하는 단톡방이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년에 있었냐고ㅋㅋㅋㅋㅋㅋ

일단 가장 의심되는 건...

레드윙, 은우, 크리에이터려나... :3c

situplay>1597032786>116 ㅋㅋㅋㅋ진짜 하나 만들어 버릴까 보다(나쁨

.dice 1 100. = 40

에잇!!!!

>>122 .dice 1 100. = 39

엑

>>122 .dice 1 100. = 76

🤔
.dice 1 100. = 21

>>124 솔직히 작년의 부장의 인성을 생각해보면...(자기 애인 이벤트한다고 은우 휴일에 불러내서 바람쇼 시킴) 없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까요?

따잇

와 최근 굴린 것 중에 제일 높게 떴는데 4가 모자라네

.dice 1 100. = 38

>>122 .dice 1 100. = 73

디스아저씨때처럼 퍼클이 따를지도 모르지
레드윙은 제로전때 수상쩍은 행보(랄까 대화)를 보였고
타이밍 좋게 접근해서 제로를 막아선 크리에이터는 어른다운 어른이 없는 도시엔 환상종이라 의심이...

오늘 다갓 심술 무슨일이야

한번만 더 기회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안되면 저는 몰라요

고무탄도 맞으면 무진장 아프니까 말이지

>>122
.dice 1 100. = 51

>>133 쓰으으으으읍 가능하다

>>117 흠흠 그러면 총은 안 보냈다고 해주세요!
제가 어디선가 권총정도는 된다고 봤었는데 잘못 봤었나봐요(옆눈)

>>141 .dice 1 100. = 22

2번째라...

.dice 1 100. = 42

>>141 .dice 1 100. = 51

.dice 1 100. = 79

(뒤엎)

야 다이스

축구에 이어 다갓까지 나를 화나게 만들다니(?)

아 1차이.. 아쉽네요.

1번만 더요

.dice 1 100. = 52

쳇.

>>141 리롤 찬스라고?
.dice 1 100. = 6

아니면 그런거 해줄 수 있어 비살상 총알커스텀
맞으면 전기가 올라요 라던가
맞으면 산성 용액이 터져요 라던가...
총알 자체가 끝이 가시처럼 날카로워진다거나... 쓰읍 이게 더 위험한가
무튼 잘 만들어드리겠습니다👍

.dice 1 100. = 100
물어볼거 딱히 없긴 한데 되면 남들이 궁금해하는거 물어줘야지

.dice 1 100. = 32

여기 이 주사위 앞에 무릎 꿇으니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선물하옵소서

>>154 곧버로 돌아온 리라주의 다이스(?)

>>144
아마 능력 수준 레벨 3이 권총급이라는 얘기 아니었을까?
3정도만 돼도 충분히 사람은 능력으로 죽여버릴 수 있다 뭐 그런 거...

>>155

자자자자자자자자자!!!!!! 물어볼거 대라

아지주 풀파워 뭔데

일상.. 구할까..(2개를 잡고있지만 느긋하게 올 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새벽에 할 게 별로 없는걸요.

situplay>1597032757>494

성장통과 사춘기가 한방에 일시불로 찾아왔다. 동월이나 유한이 장난스레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성운의 얼굴 위에 내려앉아 있는 먹구름은, 그런 장난스러운 표현보다도 한층 더 짙고 무거운 것이었다. 인첨공의 그림자가 성운의 머리 위에 먹구름이 되어 머물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것은 성장이 남긴 부작용 같은 것이 아니었다. 성운이 아지가 기억하는 모습이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그 조그만 몸 위에 드리워있었을 그런 그림자였다.

그림자 속에서, 성운은 시선을 들어 아지를 마주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어 무언가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지가 너무 아지였다.

그야말로 스트레이트하게 파고들어오는 나이브함. 장화라니 대체 그게 무슨 소리인지. 성운은 수경이 아니라 아지가 정확히 어떤 생각으로 장화라는 단어를 지금 이 상황과 결부시켰는지 알 수 없지만, 생뚱맞은 단어에서 느껴지는,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대로 서 있는 아지의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장화라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아지 후배님.”

성운은 저벅저벅 다가와서는 아지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어주려고 했다.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이쪽이 키가 더 커서 아지보다도 머리 하나 작은 꼬맹이가 연장자랍시고 자기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후배를 쓰담쓰담하려 시도하는 요상한 그림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성운의 손끝이 따뜻한 것은 그 때와 똑같다.

“······꽤 많아. 하지만, 응, 맞아. 가장 큰 건······ 혜우와 관련된 거네. 너, 알고 있구나.”

성운의 얼굴에 흐릿한 미소가 떠올랐다. 알고 있구나─ 혜우와 자신이 연애한다는 사실을 두고 말하는 게 틀림없었다.

내가 이런 사람이야

먐미 :3
.dice 1 100. = 15

>>141
.dice 1 100. = 71
2트!

익숙한 값이다.

>>144 헉 그래? 그럼 일단 알았다
>>154 같은 거 필요하면 얘기하구

미먐

물어볼 거 대라구요? 아지는 세은이가 심심하다고 놀러가자고 하면 어디로 데려갈건가요?! (어?)

>>154 헉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넙죽)
역시 친구는 잘 두고 봐야한다 리라처럼 유능한 친구 둬서 행운이구나 유한아

>>158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윽 부끄럽다(옆눈)

아지주! 아지주! 아지주! 아지주!

situplay>1597032786>157 이 펭글링스가 사람을 놀리고 어!
복복봑봑을 해버릴거야

>>122 .dice 1 100. = 73

캹

>>164 (라이온킹 심바 짤)

그렇다면 정말로 한 사람만 더 기회를 드리죠! 이 다이스 값을 넘는 사람 선착순 2명만 기회를 드리지!

.dice 1 100. = 27

(아 앙돼)

>>175 .dice 1 100. = 28

situplay>1597032786>169 아니 캡틴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상황에서 얘기하면 놀이공원 같이 가고 싶어할거같은데
사실 이건 얘기안했는데
나는 아지랑 세은이가 같이 귀신의집 가는 풍경이 보고싶거든 거기로 보낼거야(?????)

내 작고 하찮은 다이스.....그래서 님들 뭐 물어볼까

>>178 이럴수가. 세은이의 꺄아아악! 소리를 들으려는 마구니가 저기에 있구나! (아님)

뭐 물어봐줄까
아무도 질문이 없군
그럼 내가 멋대로 한다 이상한거

situplay>1597032786>180 해헤헤 진짜 귀여울 것 같잖아!!!!!
사실 아지아니여도 누군가 데려가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왠지 그런모습 보이지않아

(멍청한 유한주...)

시작부터 넘어버리네 하 너무 웃기다

>>175 .dice 1 100. = 94

쓰읍 별개로 아까 랑주가 말한거 너무 끌린다 귀여운 아이디어
고양이 나리도 다마고치에서 키울? 수 있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 기회가 돼야겠지만서도

은우가 깨달은 포인트의 장소는 퍼스트클래스들만 모두 알고있는 곳이야?

질문 여러개도되면 그 장소가 뭐하는데인지

이번에는 리라주가 캡틴을 팼어요.

오늘 다갓 예능감 심상찮다

>>185 그거 다음 스토리에서 나오겠지만 은우가 지금 털려다가 실패한 그 시설이요. (옆눈)

괜찮은 질문이 안떠오르는데........

>>176 캡틴에게 질문

하 물어볼게 너무많은데

나리랑 제로 제작자가 같은 사람인가
또는
나리의 제작자는 4학구 수용소에 있나
또는
나리의 제작자는 누군가의 위크니스인가

.dice 1 3. = 3 굴려서 나오는 걸로 대답해줘

그냥 다 대답해주면 안도ㅒ?(??)

다 좀 이상한 질문이긴한데 흐음🤔

털려다가 실패했다고...?

헐
저격
소총
만들
어주라

(안댐)

>>189 >>190 에서 3번 빼고 하나 골라서 해줘(?)
내 것도 딱히 영양가 없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ㅠㅠㅠ

이게 100이 나오네 (일단 팝콘)

>>171 ㅋㅋㅋㅋㅋ헤헤헤히 (널부렁) 오히려 포상입니다만 (?)

>>192 제로전 때 나왔던 퍼클 전용 커패시티 다운이 있으니까요. 캡틴이 그거 관련 짤막하게 묘사를 쓰셨던 걸 기억해요.

우리 코뿔소들이 총을 요구해요 인첨공은 반성하도록 하세요
맞으면 아프진 않고 몇 초 일시정지 이런 총알 만들어서 하나 해줄까...

저거 그거야
은우가 그림자 본거지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가 음파 병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못부수고 나온 곳

>>190 하나만 답해준다면 내가 리라주 질문중 첫번째 물어볼게

>>190 Nari를 만든 자는 위크니스가 아니에요.

>>197 헉
전기총 로망...(?)

그럼 퍼클인가(논리점프!)

에코로케이션의 초음파를 물건에 담아서 사용할 수 있나 같은 질문이 떠올라서 곤란했음 기껏 이겼거늘!

그리고... 특별 보너스를 하나만 더.
선착순 2명으로 2~7위까지의 위크니스의 정보를 원하는 것이 있다면 대략적으로나마 풀어볼게요!

왜냐면 작중에서 제대로 안 나오는 위크니스도 있거든요. 일단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이도 있어서!

캡틴 캡틴 >>190의 첫번째 질문 답해주라
나리랑 제로제작자가 같은가

웨이버의 위크니스?

>>203 크리에이터의 위크니스가 궁금하다>:3!

7위는 세은이였고 디스트로이어도 나왔는데..

리라 개인이벤트에서부터 성운이가 이런 걸 권총 사이즈로 만든 물건을 사비로 사서 갖고 다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긴 해요.

"장화는 장화예요~! 그러니까 신발장...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면서 얘기를 들어주는 존재 말이죠~"
"저한테도 최고의 장화 친구가 있거든요~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외롭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되니까아"

장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머리로 손이 뻗어 오는 것을 움찔했는지 눈을 살짝 감았다 뜨고는 조금은 어색하게 그러나 손끝의 온도에 차차 안정되어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래서 선배의 장화가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해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아지는 자신의 손가락들의 사이에 손수건을 두고 초조하게 맞댄다. 그리고 살짝 웃음이 비쳤던 것도 같다.

"저는 한 시간도 두 시간도 들어드릴 수 있어요~ 아쿠아리움에 떨어진 장화처럼요~"

꽤 많다는 말에도 굴하지 않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혜우에 대해 알고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웃는다.

"지난번에 혜우랑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놀랐는데~ 혜우도 좋은 아이고 성운 선배도 좋은 사람이니까..."
"서로 알아봐 주어서 잘 됐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고개를 끄덕거리며 눈을 살짝 감고서 자신의 양손을 맞댄다.

웨이버의 위크니스는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이고, 웨이버의 애인이며, 4레벨 능력자라고 들은 적이 있어요.

>>196 situplay>1597032786>198 (기억이 흐릿함)

이거 기억력이 안좋아서 못 써먹겠구마이

>>204 완전 다르답니다!

>>205 웨이버의 위크니스는 웨이버의 남자친구이고 현재 19살이랍니다. 그리고 월광고의 부부장이고 게수는 현 시점 32고요! 프로퍼티 매니퓰레이션 계열의 능력자랍니다!

흐음
위크니스................
(또 혼자 신경쓰는 그때 그 세은이의 채팅창)

진짜모지몰까
위에서 성운주가 위크니스가 배신자고 퍼클은 자기가 배신자인줄도 모른다고 한 적 있는데 이거 세은이가 배신자고 은우가
사고의 흐름이 부제대로 가고 있잖아 안돼,..

다 헛다리였군(머리박음)
괜찮아 틀리면서 좁혀나가는 거니까... 합리화할거야

(게임하러 스르르..)

>>206 아..크리에이터...음. 크리에이터의 위크니스는... 정아린이라는 5살 여자아이랍니다. 현재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요. 심장이 좋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이 정도로만!

Q.웨이버의 남자친구는 왜 이름 안 알려줘요?
A.웨이버의 남자친구는 차후에 스토리에서 정식으로 등장을 할 예정이라서!

완전 다른 사람?
크리에이터가 나리 제작자? 혹시 위크니스인건 아니겠지(헛다리)

음
모르겠다

>>216 저건 그냥 딸이잖아 딸 내지는 조카...........

유한주 즐겜!

>>214 오지게 삽푸면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케이스는 우리들 말고도 많았는걸요. 오죽하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속담까지 됐겠어요. 수수께끼에 비해 우리 능지가 모자란 게 매 진행마다 체감되는 게 좀 서럽긴 한데... 그래도 우리 계속 힘내요...!

크리에이터 딸이라면 어머니 쪽 성씨를 따른건가
ㅋㅋㅋㅋ근데 심장 안 좋은 거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윗대가리들을 메워야

당신을 만나지 못했던 그 일주일의 시간이 자신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좀 더 신경을 쏟지 않으면, 집중하지 않으면, 관계가 어긋날 것 같은 불안이란.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멀어져 있던 시간을 메우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 것이었다. 다시 떠나지 못하게, 이런 식으로 당신을 옭아매면, 그 어깨에 난 자국을 볼 때마다 이제 당신은 나를 생각하게 될 것었다. 시트는 차갑지만, 몸은 식을 것 같지가 않다. 미소 짓는 금은 마치 무언가를 조르는 어린아이처럼 속삭인다.

"데이트라면 좋지만. 그냥은 싫습니다. 나중에 같이 가는 건 어떻습니까?"

어디서 들었냐는 그 말에, 같이 가려고 알아봤냐는 말에는 금은 "응." 하며 작게 답한다. 왜 운이 좋아, 그때 벤치에서 이야기했던 또 한 번의 여행을 이렇게 오게 된 것인데. 이번에는 선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니 따로 둘러보았다고. 고개가 가까이 다가오면, 금은 가까이에서 서로의 푸른색으로 빛날 눈동자를 바라본다. 안겨있는 동안은 마치 자신이 끌어안고 자는 베개가 된 느낌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당신의 체향이 짙다. 입 맞추면, 닿았다 떨어진 볼이 데인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귀까지 달아올랐으니 긴 숨을 내쉰다.

"그러면 지금 당장 가는 건 어떻습니까.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요."

금은 당신의 품으로 더 파고든다. 눈을 엷게 감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으니... 슬 막레 각을 잡아도 될 것 같기도 하고요... uu...

>>219 흑흑(친칠라복복)
맞아 삽 푸면서 앞길 트는 거지 후후후 우리 계속 힘내보자구! 아이구 따뜻해라(복복)

어머니쪽 성을 따른 것이 맞아요.
그에 대해서도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이 이야기는...좀 어둠이 너무 짙어서...그래도 알고 싶나요?

>>24

무엇 하나 개선은커녕 개입의 여지 없이, 언제나 세상은 그 구성원의 의사 따위는 묻지 않고 고고히 흘러가버리고 만다. ─그래, 세상이 우리를 신경쓰지 않겠다면, 우리도 세상을 신경쓰지 않겠다. 뭐가 됐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일 거고, 날뛰어야 한다면 날뛸 수 있을 만큼 날뛰어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 당장의 이야기는 아니다. 성운은 메모를 끝낸 수첩을 탁 덮고는, 핸드폰을 대충 어디 푹신한 빈백 언저리에다 횅 던져놓았다. 지금 당장은, 이 얄궂은 연인이 눈앞에 있다. 성운은 다시 손을 뻗어 네 머리를 슬슬 쓰다듬었다.

···휴가가 아닌가.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끼리 와서, 두 어린아이가 같이 보내고 있는 짧은 휴가. 한 번뿐인 여름인데.

“─줄곧 보여주고 있긴 했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너와 이렇게 같이 있는 한 줄곧 보여주려고.”

자신의 몸에 꾹 누르듯 기대어오는 너를 보며, 성운은 네 머리를 쓰다듬던 손으로 그대로 네 머리를 받친 채로 다시 네게 다가왔다. 아까 사탕, 같이 먹자고. 다 먹고 나면 같이 수영이나 하러 가자고.

>>224 무서워요..

오늘의 교훈
담 있을때 연성하지 말즈아악

하지만 알고 싶으시구나. (나쁨)

매번 맵다 맵다 팔팔 뛰긴 하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어요.

>>224 후우
해주세요 알고 심란한 게 낫다

>>227 세상에 어디에 걸리신 거에요......?
저는 저번에 담 걸렸을 때 유튜브에서 어깨 담 푸는법 검색해서 나온 영상 두어 개쯤 따라해보니까 바로 풀리던데 혜우주도 한번 해보시는 건..?

(그냥 얌전히 멍때리는중)

>>222 그럼 막레식으로 가져올게:> 잡담하며 놀구 있어 카페 라운지에서 디저트 나눠먹는 거 상상하니 포근포근하다

>>224 겁나궁금함

(멍때리기22)

혜우주 괜찮으세요??

>>232 (냅다 복복하고 튐)

초기에 잠깐 이야기를 한 것이 있는데....
위크니스 수술을 하다가 죽은 사람이 있다고 한 적이 있었지요.

크리에이터가 바로 그 케이스랍니다.
그러니까 딸은 2번째 위크니스에요. 1번째 위크니스는... 자신을 홀로 키운 마찬가지로 안티스킬인 아버지였답니다. 일단 이 아버지는 임무 수행중 순직한 것으로 처리되었어요.

그럼 이제 왜 어머니 성을 따랐는지... 어느 정도 예상이 될까요?

나 왜

높으신 분의 아이가 열등생이라서
열등감을 느끼고 여차저차한 어둠의 이야기가 있고
그 아이를 위해서 모두 올려버리겠다

혹은 높으신 분이 극단적인 엘리트주의자이자 혐오자라
엘리트만을 만들어라.
쭉정이는 거르자

이런게 떠오르지
미안 술기운이아~

>>232 (빗질) (소ㅑㄺ 소ㅑㄺ 소ㅑㄺ)

이혼당했나

인첨공을
메워야

그러니까 크리에이터의 아버지가 위크니스 수술을 받다가 사망하고 크리에이터의 딸을 위크니스로 만든거라구요??

>>242 1번째 위크니스로 삼으려고 한 이는 아버지였지만 실패해서 사망하고 순직처리되었고... 2번째가 이제 딸이랍니다.

?????????? 이러니 이혜성이 스토리 진행될수록 미쳐돌지

맵군요...

>>237 이혼?
성씨 얘기 나올때부터 좀 그런가 싶긴 했는데(딱히 이유 없어도 엄마 성 따를 수 있긴 하지만)
근데 이혼이라기에는 크리에이터가 토끼같은 딸이랑 아내가 기다린다 어쩌고 그런 말을 본거 같은
아니지... 굳이 같이 살아야 그런 말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쓰읍
다른 가족들이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서 이혼했는데 그냥... 그렇게 돼버렸나?

"글쎄요- 어떨까요-"

여로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당구 큐대를 내려놓았다.

"뭐- 상담해 준 보답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능숙하게 자신의 큐대와 공들을 정리한 여로는 나가자는 듯 웃었다.

"이런 것도 재미있잖아요? 그러면 된 거죠. 선배는 원하는 것을 얻었고- 승리했으니까-"

여로는 고개를 갸웃 기울인 뒤, 주변을 둘러봤다. 카페가 어느 쪽이었는지 가늠하는 것 같다.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나쁘지 않잖아요-?"

높으신 분들을
불 태워야

>>225
미래의 일까지 생각하기에 우리는 아직 어렸다.
대단한 능력, 권력, 그런 걸 쥐었어도
우리는 아직 아이였다.
그저 지금을 만끽하고 싶을 뿐인.

"보고 또 봐도 부족한데 어쩌지. 네가 내 눈 속에만 살았으면 좋겠다."

너 하나만 보다 눈이 멀어버려도 좋으니.

쓰다듬는 손길엔 호응하듯 부비고, 받쳐줄 적엔 편안히 기댔다.
가까이 다가온 성운이 속삭이는 말에 작게 화답하며 듬직한 어깨 위로 내 팔을 둘렀다.

달콤한 딸기사탕의 향이 코끝을 간질였다.

"응. 가자."

워터파크도 사파리도 놀이공원도
그 밖에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동그랗고 달콤한 사탕은
다 녹기까지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렇지 않았어도, 그랬을 것이다.

//요까지!
담부턴... 자제하기로!

높으신 분들을
사회적으로 죽여놔야

(수영장 커플 셀카를 검색하니까 왜 거진 엽사야!)

>>233 디저트보다 달콤한 순간이지요. 응. uu. 아, 확인이 늦었는데 혜성이 수영복...
금이 완전 깜짝 놀라서. 문자로 물음표 하나만 보냈을 거예요. (뒤에선 미쳐 죽는 중)

혜성이가 잠적한 기간 어느정도 돼?
학교도 안나온거지?

>>231 오른쪽 어깨 안쪽?이 빠듯해서 고개가 자꾸 그쪽으로 기울어져
크아악

>>237 이게 뭐야
역시 인첨공을 메워야

진실편을 이야기하자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분노한 크리에이터가 이 모든 것을 터트리기 위해서 하나하나 증거를 모아서 뭔가를 하려고 복수를 준비했고... 그 와중에 결혼한 아내와 자신과의 사이에서 딸이 나오자 일단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 '위장 이혼'을 했답니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 개수작 부리지 마라. 하고 눈치채고 크리에이터가 일부러 멀리하는 척 할 때 태어난 딸을 데려다가...네. 이하생략입니다.

현재 1학구에 계십니다.

인첨공의 어둠이 이렇게 깊고 어둡고 지옥불맛인데
애들 서사는 진짜 불닭 수준이네

담... 이라니 파스를 붙이든 일단 푹 쉽시다.... (흐릿)

>>236 갸아악 복복마다!!!!!!! (추격)

>>239 헤헤 성운주 빗질이다 헤헤헤... (녹아내림)

죽일 놈들이 많구만

아니
하
후....
묻는다.

사실 이번 시리즈가 유난히 어두운 수준이긴 해요. 이전 시리즈는 이 정도는 아니긴 했는데...
이번에는 좀 작정하고 어두운 배경으로 만들어본건지라...

하지만 늘 말하다시피 퍼클들이 유난히 이런 비극을 겪고 있는거지...
일상생활 평범하게 하면 그냥 평범하게 잘 살아가요! 어지간한 이들은 말이에요!

>>254 나아지지 않는다 싶으시면 오늘은 누워서 쉬세요. 연성은 제가 할게요. 혹시 이걸 한번 해 보시겠어요? https://www.youtube.com/shorts/3gJHqZw_MwA

situplay>1597032786>255
허어
젠장 진짜이거네ㅋㅋㅋ 하아..................................
🤔 이거 참 흐음
칩만 어떻게 하면 좋은데 말이지 그게 어려워서
높으신 분 아무나 납치해서 꿇려놓고 해제해. 하면 안되겠지?(저지먼트입니다)

>>247 되게 뜬금없이 푸는 tmi지만, 여로땅 다이스 없이 공 친 건......

일부러다(히죽)

1.펭귄이 귀여워.
같이 노는 중.
(관람차 안에서 오붓하게 같이 앉아있는 동월과 펭귄 한 마리 사진)
-저지먼트 전원

/이거..왜 안 올렸지...(흐릿)

할미 질문받아요 술마셔서 지금 속 따끈따끈.
뭐든 답하긴 어렵지만
일단은 최선을 다 함

탱주의 쓰리사이즈는 사양
탱주의 주량도 사양

>>260 고백합니다
난 그래서 좋아
어두운 사이버펑크 못참아

>>249
후...
진짜..........
증말......
언젠가 2챕터 중에 좀 한가로운 시간이 나오면, 꼭 혜우랑 누리랜드 다시 와야지... 못돌렸던 휴양지 일상 마구마구 돌릴거야

>>265 그러면 탱이 쓰리사이즈? (미친자)

>>265 태오랑 아지 가둬놓고 한 사람이 🐕 쎄게 맞아야 나갈 수 있는 방 하면 때릴까?

>>255 높으신 분들 위크니스를 높으신분들 서로로 만들면 좋겠다:)

아무튼 일요일... 오늘은... 일단 레이드 이벤트이긴 한데...
일단 여러분들의 의향도 다시 물어볼게요! 해보고 싶나요? 퍼스트클래스 제 7위 에어버스터 진심모드와의 승부. (이기면 계수 10%)

휴우... 맵군요....

>>264 [나도 끼워줘요~ -`д´-]

>>260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거 좋아:3

>>271 음 나는 아니...

>>271 어그로 끌 자신은 있는데....()(호수를 "효수"시키던 은우가 떠오름)(동공지진)

도전 이전에 포기하면 계수 5%인 거 아니면 일단 해보려구요~

솔직히 가면라이더 급 강자로 변신한 청윤이가 무승부로 끝난 것만 봐도 승산이 높아보이진 않지만..

>>271 난 좋아
진짜 은우랑 싸우는 게 아니라 시뮬레이션 인거지?? 15주년 그것처럼

.dice 1 100. = 44

마지막 상승

싸운다고 하면 시뮬레이션이에요!
애초에 정사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계수 이벤트 같은 거라서!

"하아.. 역시 여로는 속을 모르겠단 말야."

사실 이경도 마찬가지긴 했다만 여로는 저 사람을 놀리는 듯한 미소가.. 미소가..! 좀 그랬다. 청윤은 뾰로퉁해져선 입술을 삐쭉 내밀다가 여로를 따라 게임장을 나갔다.

"뭐어.. 그렇긴 하지만."

청윤도 그 카페가 어딘지는 안다는 듯 이쪽 방향이라고 가리키곤 걸어가기 시작했다.

"만약에 말야.."

얼마나 걸었을까, 청윤은 조심스래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우리가 인첨공에 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어?"

>>268 응?
태오?
B8n.....(잡혀감

>>269 태오 명치빵 쳐주세요.

>>265 최근에 아지와의 일상으로 칩으로 조종하는 드론에 관심이 생긴지라.
금이가 칩에 관해서 물어보면 태오 어떻게 반응하나요?

>>283 이 커뮤 마조히스트

>>283 👀 (질문 두개다 미쳐요)

잡담 날아갔어 잉
>>252 물음표에 보내는 웃는 이모티콘 어때 그리고 몇분 뒤에 올래? 하고 꼬실것 같네 뒷사람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253 현재 방학중이라고 캡틴이 말해서 순찰만 안나간 채 일주일

>>257 히힛 (빠르게 튐)

>>260 너무 좋은데 내가 사이버펑크를 잘 모르는 게 한이다 그래서 떡밥을 잘 못따라가서 슬퍼

답레 쓰느냐고 반응이 늦되다 미안

>>281 오......... 이건 끌린다.

아니, 오만 쳤는데 왜 자동완성으로 "돈벌이가" 라 뜨냐..(동공지진)(수전노가 된 것만 같아져서 묘해짐)

일단 대체적으로는 굳이? 라는 느낌이로군요!
그럼 일단 7시 30분까지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으로! 오후쯤에 오는 분들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오... 청윤아.... .dice 1 100. = 83

>>264 동월이 펭귄이랑 화해한..아니 이게 아니라 펭귄 들고 튄거에요??

쓰으으읍....

청윤주 있어? 거짓 / 진실 중 어디가 듣고 싶어?!

situplay>1597032786>287 아 맞다 그러네
그럼 아지 혜성이 연락 안된 줄도 몰랐겠다

>>2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펭귄 데려왔는데 직원이 태워줬어?!

>>267 꼭 2챕 중이 아니어도 3챕 가을에 가도 좋지 않을까나
새로운 룩도 봐야지 (소곤)
글고 저거 영상 진짜 대박이다 이제 안아픔!

>>289 나는 일단 "은우 무셧☠️" 이라.. :3

>>292 .dice 1 2. = 2 1 진실 2 거짓

거짓인가.. .오케이....!!

situplay>1597032757>478

“넘어지는것에 미숙한걸 보니, 선배는 펭귄으로 태어났다면 고통받을 팔자로군요.”

자신의 반격에 무덤덤하던 동월의 평화가 무너져가는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경진은, 먹이를 위해 동월을 집단구타(저도 죄송합니다)하던 펭귄들에게서 조금 떨어지려 뒤로 발을 딛었다가-

“어, 씨.”

널부러져 있던 펭귄 한마리를 밟아 뒤로 나자빠지는 꼴사나운 소리가 들렸을테다. 펭귄은 넘어지는것에 미숙한 경진을 보고 시선이 차게 식었다. 고수가 하수를 보는듯한 연륜있는 눈빛이였다. 넘어진적 없다는 듯, 경진은 드러누운채 동월을 가르키며 덮쳐져 산채로 뜯어먹히는 동월을 보고 성의도, 영혼도 부재한 성대모사를 해온다.

“눈도 깜짝 안한다~”

고작 한마리의 물고기를 위해 저 많은 양의 새들이 덤벼들다니, 자연이란 극악무도하고 식량이란 숭고한 것이다! 경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일어서, 제 옆에 누워있는 펭귄도 일으켜 세워주며 뻔뻔한 말을 해왔다

“이제 딴데 가요.”

동월의 상태를 눈 똑똑히 담고 있으면서, 도와주려는 손길 하나 없이 정색한 표정으로 이러는거 보니 그냥 놀리는 것이다.

>>294 (물론 가을도 겨울도 좋아요!!)(뒷사람이 수영복 광인이라 글치........)
영상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담 왔다가 저거 한번 따라했더니 확 나아진 적이 있었는데, 혜우주한테도 도움이 돼서 기뻐요.

그리고 경진주의 답을 제가 미처 못한 것 같은데...
은우에게 스냅을 쓰면... 적어도 디메리트를 조금은 감소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인첨공에 있지 않은 아지
중졸
방황
오토바이
마이너스 통장
"여자였으면 쓸만했을텐데"

>>287 아니 그 왁왁 왁!!! 😳 바로 간다고 했을 거예요.
아.. 이건 금이도 미치겠네요.

>>301 아지.. 막나가는건가요. 확실히 빚이라면 그럴만도 한데 마지막 문장은 뭔가요!

아지가...........심연의 아지야..............

>>300 스냅이라고 쓰니까 타노스같다 갑자기 강해보여

답변 고마워~~ (복복) 좋아 100% 몸빵은 아니라는 거지
난 참가의향 있어~

나 경진동월 일상보면서
비린내 개쩔갰다고 생각햇어
미안

"그게 매력이기도 하죠☆?"

청윤에게 빙글빙글 웃던 여로는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문득, 들린 질문에 그는 가만히 고개를 기울였다.

"글쎄요- 그럭저럭? 잘 살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인첨공에 오는 선택을 할 거 같긴 한데-"

거기까지 말하던 그가 씩 웃었다.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잖아요. 커리큘럼은 빡세긴 하지만, 연구소 분들도 재미있고요. 오지 않았다면, 그냥 잘? 지냈을 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 지낸다거나-?"

그는 거기까지 말하다가 다시 청윤을 바라봤다.

"이제와서지만, 그건 왜 궁금해진 거예요?"
"혹시 나에게 관심 있어요♡?"

여로가 양 손으로 꽃받침 하고 청윤을 올려다보는 표정으로 두 눈을 연신 깜빡였다. 과장된 행동 그 자체였다.

인첨공이 아닌 수경이라니 그런 수경이는 있을리 없어.....

>>306 나도 (하파)

아지가......

아지가 아지인데 아지가 아니야(오열(

>>307 으으음..

있을리없어-살아있니...?의 문제니까...

가만 수위 넘나?(곰곰)

>>307은 하이드 해줄수있어?

>>299 왜 수영복을 꼭 여름에만 입어야 해?
온천스파에서 입을 수도 있지 (이런쪽으로 잔머리 잘굴름)
요시요시 특별히 복복해주마 (복복복복)

>>301 아지... 아지아지야...

>>301 그런 IF는 없어야해요....

>>310 (하파!)

인첨공이 아닌 천혜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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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없는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을까. 자신의 부재에 어떤 기분이었을까. 입밖으로 내어 묻지 않는 이유는, 제 품에서 어린아이처럼 웃는 얼굴을 보면 어렴풋이 알것도 같기 때문이였다. 어떤 마음으로 자신에게 이렇게 하는지 알 것 같아 혜성은 흐릿한 미소를 짓는다. 이제야 저 애정이 어떤 색채를 머금고 있는지 보일 것 같았다. 흐릿한 미소와 같이 느릿하게 파리한 눈동자를 깜빡이며, 혜성은 제 품에 있는 호리호리하고 가는 몸을 조금 더 가까이 끌어당긴다.

"카페 라운지 갔다가 놀이공원도 갈까. 아니면 더우니까 다른 거 할래? 금이 네가 하고 싶은 건 오늘 하루 다 같이 해줄게."

이것은 자신이 없던 일주일을 메꾸고자 하는 노력이다. 저 뚜렷한 색채를 머금고 성큼 다가오는 애정에 보답해주고 싶은 자신의 진심이다. 끌어안고 자는 베개처럼 호리호리한 금의 몸을 끌어안고 가까워진 자신과 명도가 다르나 비슷한 푸른색을 바라보던 자신의 눈동자를 느릿하게 굴렸다. 앞으로 고개를 숙여서 짧게 이마가 아닌 뺨에 입맞추는 것은 제 어깨에 흔적을 남긴 얄궂은 장난에 대한 항의기도 했다. 길게 숨을 내쉴 때 혜성은 어깨에 얼굴을 폭 기댄다.

"지금? 따뜻하고 시원해서 딱 좋아서 조금만 더 이러고 있으면 안될까."

파고드는 몸은 따뜻해서, 나른하게 키득거리는 웃음을 터트리고 혜성은 기댔던 얼굴을 들어 금의 뺨에 뺨을 문질렀을 것이다. 금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가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곧 혜성은 제 품에서 금을 놓아주고 몸을 일으켰다. 같이 있을 시간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금의 말대로 지금이라도 움직여야했다.

//막레식으로 가져왔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오른다는 걸 느꼈고 아주 호되게 감길 예감이 들었다

아지야...(흐릿)

그리고 하이드할 필요는 없어보이나 일단 요청이 있었으니 하이드할게요!

다행이다 시트 짤리는 줄 알았다(?)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이혜성 허벅지 카터했음

>>293 응 시기가 시기라서 아지는 몰랐을 듯 근데 오늘 단톡에서 날선 반응을 보였으니 뭔가 있었구나 하고 느끼는 계기는 되지 않을까

>>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오는거니 금아 좋다 선베드에서 냉침 꽃차 마시는 이혜성을 발견하는거지

일상하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 눈이 뻐근해진다... 자러 갈게 다들 잘자ㅏㅏㅏ

>>321 아마 전체적으로 혜성이가 뭔가 비밀로 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고 그런건 느끼고 있었으니까 그것의 일부라고 생각할 것 같아

달달해서 좋구마이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301 아지는 인첨공 온게 다행이구나.... (복복복) 옷바이 타는 아지는 귀여울거 같은데 (?)

>>317 혜우는 그랬지..............(눈물)

인첨공 안온 경진이

- 결핍된게 많은 바람둥이
- 눈치빠름
- 야망있는 허무주의자
- 미래가 보장되어있음
- 예의 차리는 애샛기

잡담이 언제나의 인첨공이구만(?)

그리고 그 내일 미니이벤트는 진짜 얹혀갈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이미 이야기 끝낫다구? 아라써

"참.."

청윤은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솔직히 아니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건 너무 막말인 것 같아 참은 청윤이었다.

"그래? ..그렇구나. 초능력이라..."

청윤은 초능력을 보고 왔다는 말에 조금 놀라는 듯 하면서도 덤덤한, 그러면서도 뭔가 생각하는 듯한 오묘한 표정을 짓곤 고개를 돌려 앞을 쳐다봤다.

"그럴리가.. 있겠니!"

자신에게 관심 있냐며 꽃받침을 한 여로를 본 청윤은 공기탄을 간지러운 정도의 강도로 여로에게 발사해 쿡쿡 찔렀다.

"어서 가자!"

그러곤 카페로 달려갔다.

여러분 잘자~

아지는 인첨공 온 게 신의 한수였지
안왔어도 희망을 갖고 살고 긍정적이려고 노력하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겠지만
그 희망이 빛을 보는 날이 있었을지는 미지수지

>>327 좋은데?

(여로 청윤이 일상 봄)총도 살살쏘면 안아프구나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315 당신 (사망) (봑실한채로 발견)

>>317 당시이이이이이이인 (2차 사망)
인첨공 밖 AU 나오는 거 보고 혜우주가 이런 거 푸실 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정확하게 예측했지만 정확하게 예측해봤자 정확하게 매울뿐이네요
혜우네가족 행패 싹다 취합해서 우애앵 불렛에몽!! 하고싶다
하지만 성운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는 것뿐이네요..

여로주 굿밤

>>325 아지라면 제일 먼저 이혜성의 변화를 캐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거든 예민해진거 피로해보이고 지쳐보이는데 눈에 묘한 기백이 느껴지는 것 같은 예전의 유순한 옆집 누나는 아닌거지
그정도면 오케이다

여러분이래 여로주!!

>>331 긍정적인 캐가 끝내 행복 못찾는 전개 참담하고 맛있어... 비현실적인 희망 맛도리다

>>284 칩에 대해 물어보면 잘 물어보지만, 이식에 대해서는 3번 고민할 기회를 주는 편이야.
칩을 이식하는 순간부터 트랜스휴먼이 되어 인간의 경계와 멀어지니까...

원래 펭귄은 자유로운 동물이에요
그러니 월이는 펭귄에게 자유를 찾아준 것이다 (??)

인첨공 안들어왔으면
이혜성 그냥 엑스트라 1이라서 풀 것도 없을듯
지금은 다행히 조연 a쯤 되지만

(모두를 복복하기 시작함)

>>트랜스 휴먼<<

>>338 무서워요

>>340 (맞복복복복복)

>>341 트랜스휴먼
이거는 집가서 말할게... 나 집가는 길이라 술이 좀 음 으음~

>>327 어머 인첨공 안온 경진이도 마히다
이런 캐 휘어잡는게 또 맛인데(?)

>>334 (두번 사망한 성운주 들어올림)(라이온킹!)
(무릎에 올려서 토닥토닥)(정수리 복복)
아주아주 실날같은 가능성으로 예쁘고 멍청하게 키워서 기업간 정략용으로 쓴다- 라는 루트도 있어
AU라기보단 실제로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었지...
성운이야말로 혜우의 구원이자 새로운 미래인데 그 점을 기뻐하라구 (볼 꼬집)

>>331 아이고 아지야..

>>332 레벨1.5 수준의 탄이랄까요(?)

>>338 청윤: 여기서도 사고를 치냐 동월이 너어!!

>>343 (복복당함)

배부르다...

>>327 미래가..보장되어있음...부러워요...

>>338 은우:...동월아.
은우:돌려주고 와. (진지)

>>339 지금도 주연이에요. (흐릿)

조연은 대체 어디서 뭐하는지도 알 수 없는 은우와 세은이 같은 이를 말하는 거예요.

애초에
인간이 계속 과학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범주를 어느 정도 벗어나면
그걸 타 인간들이 인간이라 논할 수 있을ㄲㅏ?
그걸 생각하면 대

situplay>1597032786>335 설득력 있음
아지는 남의 변화를 기민하게 캐치하고
거기다 혜성이는 아주 가까웠으니까

>>345 휘어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령이한테?(??)

>>344 들어가면 자야지 이사람아 (복복) 조심히 들어와

>>347 식사 맛있게 했구나

>>348 ???? 은우가 이것저것 뒤에서 하는 거 알고 있는데
사실 조연은 농담이었어

.oO( 인첨공 안온 성운이? )
.oO( 일단 공부에는 별로 관심 없는 운동계 학생이었겠네요 )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GJSNcBoSd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안자안자
9시 출근이긴 하지만
자기싫어
나랑 얘기해조.

>>354 나 오늘 쉬어 :3

>>353 오 전혀 다르네

>>353 이 냉미남 어쩜좋아 아름다워 배구해줘

성운이 멋지네요!

>>355 부럽다

배구해줘 ㅋㅋㅋㅋㅋ
경진주 진짜 나를... 다양하게 웃기네...

>>350 응 그런 애고 가까웠으니까
아마 이혜성이 저지먼트 전체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도 눈치챌 정도로(이런발언)

>>361 공설로 만들어버림(????)

>>353 미쳣네...

>>362 공설? 감당할 수 있는가 잘못하면 옆집 누나가 처음으로 화를 낼 수도 있다

(픽크루엔 야광봉)

장태진... 인첨공 안왔으며는

이러나 저러나 인첨공이고 뭐고 가출은 했을거고
본인 성격 탓에 매번 쌈박질을 일삼는데 연고도 없어서 감방도 갔을거고
어떻게 나오더라도 전과자를 받아줄 데가 없을테니 막노동과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다가
가진 힘도 돈도 다 떨어져 술만 붙잡으며 버티다가 결국 간이 버티지 못해가지고...

그런... 끔찍한 현실이 되었을거 같군요
하하 어느쪽이든 희망이 없군

여튼 다들 좋은 아...침이 아니라 새벽입니다

>>359 나 먹여살려줘

>>360 (수줍)

>>365 아..아..아니..태진아..네 태진주..

situplay>1597032786>349 이거 철학문제로 자주 나오는 거잖아 극도로 발달한 ai는 인권이 있는가 라던가 그런거

situplay>1597032786>364 오 어떡하면 그렇게 되는데??

전혀 다른 삶이라...

인첨공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의외로 어디 입양되어서 그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능성 살짝 있나...?

사실 저지먼트 전체랑 거리두는건
모를 수도 있긴해

>>370 그랬으면 좋겠네요..!

? 태진주는 왜 태진이를 자꾸 최악의 상황으로 던져놓는가 요즘 태진주 현생 힘드니?
어서와

어서오세요 태진주..

>>366 자기야 내가 떠받들듯 모실 수는 있어도 자기 이렇게 나랑 만나는 일 적게 살면 이거는 동거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이러기)

아니
하
태진아...........
주글게.

잠깐 좋아서 심장마비로 죽고 왔어요.
지금은 몇년이죠?

situplay>1597032786>365 태진이도 인첨공에 오길 잘했구마이

태진주 하이

>>371 자기한테 거리를 두는 건 알겠지..... 아무튼 공설로 해도 된다

하지만 그 가능성 너무 낮은걸요.

250000분의 1쯤일까..
와 퍼클 1위될 확률을 뚫어야 한다(?)

>>353 잘생겼으니 야광봉 (흔들흔들)

>>365 안녕하세요! 태진주! 그리고 아니야아아아아! 태진이가 그럴리가 없어!! 8ㅁ8

>>370 (침묵)

그냥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인첨공에 있는 것이 더 행복한 거 아닐까요? (갸웃)

>>368 하지만 즐겁죠?(나만)

>>376 2035년이요(아무말)

현생이 힘든게 없...는건 아니지만

태진이는 일단 가족들과 완전히 연을 끊은 상태에서 혼자 살아남아야 하다보니
저런 상황에 처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378 (>>369 가리킴)

>>382 스레가 완결 12주년 기념식이랍니다. 요즘은 모카고 RRR5가 진행중이라죠?

situplay>1597032786>369 아지가 느끼는 걸 이야기하면 됨 아마?

>>381 근데 쥰@내 재밌는 주제다 태오랑 이혜성이랑 마작 치면서 그런 대화하면 맛있겠다

>>383 태진주 힘내세요.. 그리고 확실히 그렇긴 하죠...

>>382 >>385 뭣

>>351 아니 이걸 혜령이를 꺼낸다고?
(혜령 설정 봄)
어... 맛있을지도?(???????????????)

>>35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잘 클 예정인 애가 어쩌다...
하지만 지금도 좋다 성운아 니 자리는 혜우 옆이다...!

>>383 태진이 보면 눈물이 나서 그랬어

12년이나 저를 캡틴으로 굴리겠다니...
청윤주...이 무서운 분...

>>386 내가 뭘 잘못했으면 우리 혜성주에게도 후드체가 옮았을까
맞아 개맛잇겟다
쌈@뽕하게 마작 두면서 스근하게 대화 조@지는거지 해@변아...

한주야 이리 와봐라
여기 그리운 고향 브로가 있다

하지만 여러분 역시 이런 시궁창에서 용이 태어나는거 가장 뽕차지 않나요

용한테 목줄 채우고 역린에 망치 박아둿자나

그리고... 여러분들...
트랜스휴먼이니 뭐니 하지만...

여러분들의 캐릭터 바로 옆엔 이미 인간을 뛰어넘은 이가 한명 있는데..이에 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옆눈)

>>345 (버둥버둥) (뒷발로 코누르기) (무릎에 올려놓으니 세상얌전) (사알짝 부꺼조 하고싶음..)
>>실날같은 가능성으로 예쁘고 멍청하게 키워서 기업간 정략용<< (으드득) (으드드드득) (분을 못이기고 옷깨물쥐뜯)

그런 혜우에게 우리 보잘것없는 아들놈이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수 있다는 사실이 그만큼 사무치게 기쁘지만... 그러면서도 혜우에게 그런 것이 필요할 정도로 힘든 삶을 선사해준 모든 요소들이 용서할 수 없도록 밉다는거에요.........

>>353 >>358 >>363 모성애 충분한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면서 다른 애들이랑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남고생으로 컸을 테니까요. 머리도 제때 자르고, 키도 제때 쑥쑥 크고, 누군가의 샌드백이 된다거나 사선을 넘나든다거나 하는 일 없이 일반적인 보통의 삶을 구가하면서

>>357 이건 기대에 부합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좋아하는 것은 농구이며 최근 흥미있는 것은 격투기이고 장래희망은 직업군인일 녀석입니다(현직군인인 어머니영향이 큼)

>>395 철학 토론주제 늘었다 뇌야

>>365 어흑 매워 태진이는 왜 어딜가든 불꽃길이야 왜 너혼자 지옥에 떨어졌니

적폐날조로 경진이 태진이 빵간거 어떻게든 알았다고 쳤을때 태진이 면회 와선 한심하다는 한숨 한번 쉬고 "뒷돈 내줘?" 이러면서 비아냥거릴거 같다

닥칠게

>>375 미안해 자기야 자기 출근할때 업혀갈게 매일 가방안에 몸 쑤셔넣을게

>>389 경진이나 혜우나 성공한 부잣집 아들딸이니 의식의 흐름대로 뱉었다 쏘리
맛있을지도라니 혜령이 설정이 어떻기에 (달라는 손짓)

>>398 경진주 멘헤라구나
자기야 캐리어에 들여보내줄까

>>398 형제혐관 진짜 🐕 맛있다

>>394 어허 곧 그거 다 부수고 일어설겁니다
언젠가

>>398 아마 자존심 세운다고 필요없다고 하고 나중에 후회하고 그럴거 같군요 허허
역시 사람은 누가 되었든 돈에 약해지는 법...

>>397 ???:자. 인간의 힘을 훨씬 뛰어넘어 단신으로 군대를 박살낼 수 있는 존재는 인간이 맞는가? 토론해봐라. 캡틴의 뇌세포야. (어?)

>>396 농구라니 크 키 큰거 잘 써먹는거 보기 좋아 이게 더 맛있네
격투기에 흥미붙인 직업군인 희망자라 설표 업그레이드버전 같다

혹시 제가 답레를 발견 못한 걸까요..?(연어를 시작하려 한다)

>>389 뭐,
그렇게 돼부럿구먼유 !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N8jArAfCx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391 아뇨 RRR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캡틴께선 12년 만에 복귀하신거에요(???)

(수경주랑 일상을 돌렸었는지 순간 헷갈림)

>>392 아냐 부르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차마 하씨 존맛이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양심이 아파서 그런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스근하게 대화 조@지는 거 진짜 쥰@내 맛있네 시@봉

>>395 (납득)

>>393(>>394가리킴)

>>406 12년이면 청윤주가 나보다 늙었어~

인첨공이 후드가 되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 일단은, 긴 일상 돌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혜성주......
먼저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기분이어서. 금이를 확 밀었는데, 너무 욕망 덩어리였네요..

그리고 카터에, 선베드... 아 둘 다 다시 생각하면 좋아서 또 죽어요...

>>337 트랜스휴먼. 00, 역시 단순하게 드론 조종만 생각하고 칩 이식을 생각하는 건 이르다고 생각하겠네요.
이식 후 부작용이라던가, 이식 한 사람이 많냐 이런 것도 물어볼 것 같고... 🤔 엔지니어도 칩 이식 수술 하냐 물으면 답해주나요?

>>365 태진아...... IF니까. 없는 일이라는 게 이렇게 다행이라 생각해도..
태진이가 용이 되는 모습을 꼭 보여줄 거라 생각해요... (태진주 복복복)

>>399 요즘 멘헤라는 집착광공이구나
어 자기야 좀 꽉꽉 눌러담아줘 내가 거대해

>>400 아지 🐕귀여워

>>401 자존심 세우는거 처절하네 불쌍하다
동생놈 말고 다른사람이 뒷돈내준다 했으면 받았으려나

>>409 아 아지주께선 올해 연세가 30보단 아래시라는 뜻이군요!

금주 혜성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극상의 팝콘의 연속이었다

아지에게 왜 안물어봐

좋아요~ 👍

해줄 자신 있는데(아님)

수경 태진하고 수경 철현하고 한분 더 계셨던 것 같은데.. 수경 이경이었던가요?

>>413 추리하지마!!(봗봑뫙봑봑

뇌야

방금 그 토론주제
진심이야? 나 술마셨고 집이야

>>396 (복복복복)(배방구)
아무래도 그 정도 되는 집안에서 애가 픽 죽으면 이상하니까...
가장 뒤탈이 없게 써먹는 방법이 으아악 (한없이 나약하게 뜯기는 옷)
그런데 그런거 없었으면 혜우가 인첨공에 들어올 가능성도 없었지롱

>>398 에
음
귀차나 (널브렁)

>>405 역시
이쪽도 최고야ㅐ (코피)(쓰러짐)

>>299 >>315 그리고 이건 제가 수영복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전달해드리지 못한 것 같은데
단지 수영복이 아닙니다
수영복, 여름 워터파크 혹은 해수욕장, 그리고 찬란한 뙤약볕이 있는 청춘 쿨내 풍기는 여름
그 여름 맛을 좋아하는 겝니다......................... (기어이 미친 인간)

>>418 자기야 나 두고 누구랑 마셨어?

situplay>1597032757>358

" 둘 다. 사람이 없으면 인공지능 캐릭터랑 싸워. "

정말 철권처럼 반대 쪽 오락기에 사람이 없다면 인공지능이랑 싸우는 형식이었다. 차이점이라면 철권태그는 상대방의 캐릭터 하나를 완전히 쓰러뜨려야 게임이 끝나지만, 이 게임은 둘 다 쓰러뜨려야 되는 것.
체력이나 파워, 맷집, 스피드 그리고 밸런스 등도 현실의 신체능력에 기반되어서 측정이 된다.

" 이겨보자. 어? 우리 사람들이랑 싸우나본데? "

상대는 이 게임에서 상위 0.2%의 랭커들로 소개되는 남자들이었다. 한양과 랑의 키를 훨씬 상회하는 근육질의 거구들. 이 게임을 한 번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싸움스타일이 기록되는데, 한양과 랑은 아직 미경험자여서 '없음'이라고 표기가 됐다. 반면 반대 쪽의 남자 둘은 하나는 ' 레슬링&복싱 ' 또 다른 하나는 ' 개싸움 ' 이라고 표기가 된다.

" 일단 나 먼저 나가볼게. "

상대는 레슬링&복싱 스타일의 남성. 남성은 한양과의 체급차이를 보고서는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는지, 먼저 다가가며 압박을 하기 시작했다. 서한양은 오랜만에 양손에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남성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남성은 양손으로 가드를 올린 채로 펀치로 칠 수 있는 거리까지 좁히기 위해 뒷발의 힘을 이용해서 스텝을 앞으로 옮기려는 순간에 -

" 응? "

한 스텝 앞으로 전진을 완료했다. 하지만 그 시점에 남성의 오른쪽 옆구리에 한양의 오른발이 박혔다. 남성이 앞으로 이동하려는 타이밍에 한양은 빠르게 왼쪽으로 옮겼고, 왼발이 이동을 완료하는 동시에 발의 축을 돌리고 몸을 회전시키면서 뒤돌려차기를 찔러넣은 것이다. 무게중심이 앞으로 몰린 상태에서 맞은 카운터성 발차기에 의해 0.2%라는 순위와 높은 체급에 맞지 않게 쓰러져버린 남성.

펀치보다는 발차기의 리치가 더 긴 것도 있고, 남성은 한양의 스타일을 모름과 동시에 체급차이를 믿고 너무 자만한 것이 패착요인이었다. 거대한 체구의 남성이 거리를 무섭게 좁혀온다고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부드럽게 끝낸 한양의 실력도 어느정도 기여했지만 말이다. 미련하게 저 거구를 정면으로 승부하기보다는 상대가 이동하는 타이밍에 사각으로 이동해서 회전을 먹은 위력적인 발차기 한방으로 순식간에 끝낸 것이다.

남성은 지지직- 소리와 함께 사라졌고, 다음 상대가 긴장한 표정으로 나왔다. 이어서 한양의 싸움스타일도 표기가 되었는데 , ' 태권도 ' 라고 표기가 되었다. 방금의 발차기 때문인 듯. 한양은 랑에게 물었다.

" 너가 끝낼래? 아니면 계속 내가 해? 방금은 상대가 방심해서 쉽게 끝났는데 - 지금은 꽤 빡세게 나올 거야. "

/ 이걸로 막레하면 대충 한양이 다 끝냈다고 하면 되고, 이을 거면 더 이어도 돼!

이경이하고는 마무리했는데..

태진이랑 철현은 아직이어서요. 혹시 제가 발견을 못했나 싶어서요

>>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0 난 여름하면 교복과 시골과 나무 그늘과 자전거 파야

>>419 (널브렁에 이불 던짐)

>>425 그것도 끝장나게 맛있죠~ 자전거 여행도 버킷리스트에 아직 있네요

>>421 이게머선발언이여
집들이로 잭 3병에 2차까지 스근하게 조졋소

아니 이걸 진짜 토론으로 올리네 무서운사람

>>411 수고했어 금주 그리고 나야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혜성의 단단하게 쌓아올렸던 관계의 고착화가 조금 무너졌습니다. 고백 받았을 때도 이야기했듯 이런 거에 약하니까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됐어 그런 욕망 아주 좋아해 :> 다음에도 부탁해(?)죽지말어 아직 할게 남았어

>>428 빡세다

>>422
* 왼쪽 옆구리
* 오른쪽 사이드로 이동으로 수정

그만 자볼게요!

>>406 전 12년 뒤에는 상판 안할 거예요! (옆눈)

>>418 뭘...뭘 하려는건가!! (흐릿)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아무튼 다음판은 경진이가 주인공인데...뭘로 한다..(고민 중)

>>428 어제 캡쳐본 꺼내와도 되요? uvu?

>>429 언젠가, 슬랫지해머로 완전히 무너트리고 말 거니까요.... 앗 윽 근데 뒷사람이 이런 거에 면역력이 없어서.
쓰면서 이게 맞나, 질러놓고 이게 맞나, 반응 보고 이게 맞았나??? 미쳐버려요... 그냥... ◐◐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굿밤인겨 청윤주!

>>420 어우... 성운주 약 먹을 시간 지났다 얼렁 먹어

>>426 헤붑 (깔려버림)

청윤주 잘 자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청윤주 굿밤

>>434 ㅋㅋㅋㅋㅋㅋㅋㅋ면역없는 금주 귀여워(복복복복) 어지간한건 오케이고 이혜성도 자기가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하는 애니까 지를게 있으면 물어보고 지르면 된다 걱정마
이혜성은 금주 생각보다 금이를 좋아하니까(라이크의 의미로)

인첨공 안 들어온 리라

히키코모리거나 / 대표실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꾹 참고 정지호랑 재데뷔해서 연예계 정점에 오르거나 둘 중 하나였을 듯

어느쪽이라도 예후가 좋진 않았겠네
전자면 그렇게 살아가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후자면 한창 잘 나가던 어느날 갑자기 9시 뉴스에 대문짝만하게(...)

4시에 깰 수 있으려나...

청윤주 잘자아

>>408 부르고 싶어져 (안댐)
크으... 언젠가 해보쟈 우리(?)
먼가 더 말하구싶은데 술기운이 말랑몰랑보들보들하게 올라와이

>>411 그렇지, 아무래도 과학기술로 인한 발전으로 인간이 인간의 범주를 벗어나면 다른 인간에겐 생리적이고 본능적인 불쾌감을 심을 수 있거니와 시선이란 것은 쉬이 변하지 않으니 다시 생각해보라며 시간은 주겠지...만 해달라면 바로 국소마취제 꺼낸다(?)

우이이
오늘 훈련하면 월요일에 렙4야
무셔

태오 렙4 미리 축하혀~~~~~~
당일에 또 축하해줄게
이제 이시미가 되는구나

헉!!!!!!!!!!!!!!!!!!!!!!!!!!!!!!!!!!!!!!!!!!!!!!!!!

일단 리라주는 냉큼 자자

아니 후자 아니 (말잇못)

>>444 (복복복복) 내가 마작은 모르지만 판 깔리면 최대한 놀아볼게(?) 근데 이건 이혜성이 단장이라는 걸 알게 된 후가 더 재밌겠다고 생각해버림

>>439 아, 진짜 약 먹을 시간이 되긴 했네요. (옆자리에 꾸물꾸물 기어들어감) (친칠라식빵)

>>443 혜우의 사례에서 충분히 느끼지만... 인첨공 밖도 천국은 아니네요
연예인 되지 않고 평범한 학생으로 나고자란 리라썰 주시오...........

오 이제 이시미가 되는구나 미리 축하해

이시미... 웅 마저 이시미야

하아
나 아직 독백 쓸 마음의 준비도 안 됐고...
머리에는 글감은 있지만 풀기가 어렵구...
이익... 이이이... 또다른내가써주면좋겠다

유한주 미안!!!!!!!!!!!

답레 내일 줘야지생각하규있다가
시간 남아서 성운이 답레를 쎃는 건데
내가 유한주가 먼저 답레 줘서 저장하고 있던걸 못봤어!@@@@!!!@@@@@@@!!!!!!!!!!!!!!

선입선출을 했어야 되는데 미안 기다렸겠구나
바로 써서 줄게 내가 받은걸 까먹고 있었어 지금 기억났네

레벨4가 점점 늘어나는군요. 계획대로야! 후후..

난이도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인첨공 안 들어온 한양이

공부도 운동 좋아하고 공부도 적당히 하는 학생 A

아버지의 권유에 장교가 된다고 하는데, 아버지처럼 육사에 입학할 성적은 안 돼서 평범한 4년제 대학교 ROTC로 임관. 체력이 특출나고 임관성적도 좋아서 특공대나 특전사로 차출당함. 그런데 군생활이 안 맞아서 의무복무만 하고 제대한 뒤에 취업하거나 순경시험 준비하는 청년으로 살 듯.

개인적으로 정말로 마지막에.. 인첨공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한다면...
나갈 이가 얼마나 될지 궁금해졌어요.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아마 은우와 세은이는 안 나가겠지만요.

1학기때라면 나가려고 했을텐데 지금의 이혜성은 안나가려 할거야 모순이지 나도 알어

>>443 리라도 인첨공에 와서 다행이야......

>>444 미리 축하해 태오주!
진짜 이시미라니까 뭔가 어감이 희안하다잉

>>448 (팔로 둥그렇게 감싸줌)(등 복복)
약도 먹었으니까 일찍 자자-

못나가지
:/

훈련 주제
내일 나리 뵈어야 하지만 오늘은 어떨까
.dice 1 100. = 74

>>456 나가서 갈데가 어딧다고...

태오주는 미리 축하드리고요...

리라도 인첨공 와서.. 다행이네요..

으엥
이엥
으에엥
으에에엥???

어에에이에?????

>>457 혜성이는 왜 굳이 안 나가는거죠? 태오는 이해가 되긴 하지만 말이에요!

>>456 혜우와 같이 나갈 수 있으면야 어디로라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수경은 나간다라는 걸 상상도 못할것 같네요...

>>458 아지 답레 쓰고, 혜우주랑 같이 자러 갈 거에요. (꼭붙잡고 매달림)

>>456
진짜 100% 확신으로 한양이는 나갈 듯ㅋㅋ
인첨공이 넓다고 해도, 결국은 평생 그 안에만 있어야 되는 게 애한테는 고문이여

이렇게 하나하나...멀리멀리 떨어져버리고....

물론 정말로 엔딩에서 열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에요!

>>448 선경 쌤의 딸인 au

심리학과 지망, 장래희망 상담사
선 아녜스 아동 청소년 복지 센터에서 주 4회 방과후 봉사활동함
센터 애기들이 좋아함
춤추는 거 노래하는 거 좋아하고 기타 치는 것도 좋아해서 종종 길에서 버스킹 함(자주 길.캐 당하지만 원작의 쎄함을 느낀 나머지 안해요. 하고 도망간다)
인첨공에서 리라보다 오래 살았고 따라서 레벨 0인 기간도 길었겠지만 탈선하지 않음
인생의 지뢰들을 만날 일이 없음... 인데 인첨공이잖아... 박호수는 마주쳤을지도
그러나 이쪽은 협박할 것도 없고 불신의 싹이 없었던 상태라 쎄하다 싶으면 바로 아라한테 찾아가서 월광고 부장님 저 자식이 저 괴롭혀요 막 협박해 무서워ㅠㅠ 하고 끝났을 듯

>>463 자기가 저질러놓은 일이 있잖아
자기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나가는 조건이 어떤지에 따라 다를거야

>>456 쓰읍
리라... 글쎄 바깥과의 교류가 자유로워지는건가? 여행은 가도 아예 나가진 않을 거 같네 랑이가 나가고 싶어한다면 또 모르지만🤔

그냥 나가고 되돌아 올 수 없는거면
안나간다!!!

그러니까 이혜성은 이제 막내로서 받은 애정을 돌려주기 위한 독립을 준비하는 중이다...?
사실 나도 왜 안나가려는지 모름

"아니야~! 유한이는 하나도 모르면서~!"

뭔가 더 대단한 일을 한 듯이 말하는 것이 찔리지만 어쨌든 그 <운전>을 하는 것을 유한은 본 적이 없으니 그렇게 우겨보는 것이다. 나름대로 옆으로 움직일 수 없고 앞과 뒤로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방향전환 정도는 진짜로 연습이 되지 않았냐고 우기고 싶다.

"이경이는 힘이 엄청 세니까~!"

태진도 강하다는 걸 알고 있기는 했지만 거리감 상 가까운 것은 동기이자 같은 반 친구인 이경이기도 하여 이경을 먼저 말한 것이다. 2학년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른다.

"헤헤헤~ 오른쪽~! 오른쪽~! 왼~ 쪽~!"

유한의 귀를 가지고 놀듯이 하며 캐조종(?)을 하는 아지다. 땅에 내려오고 나니 높이가 한번에 줄어든 것이 느껴져 조금은 아쉽다.

"살고 싶은데요~!"

뒷목에 소름이 싸악 돋는다. 범퍼카의 움직임이 시작되자마자 아지는 열심히 유한을 피해다녔다. 그러느라고 초등학생들과 이리저리 부딪치고 그 안에서 엉키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잘 피한 모양이다.

"따라와 보시라아아"

그러면서 넓은 자리를 빙빙 도는 아지다. 어쩌면 그 어린날의 <운전>이 도움이 된 걸까...?

범퍼카의 작동 시간이 끝나면 아지는 아쉽게 안전벨트를 풀고 내리며 유한에게 총총 걸어갔을 것이다.

"유한이는 면허 따면 안되겠다~!"

킥킥 웃으면서 풍선을 챙긴다.

>>466 난 안 잘거라 성운주만 재워버릴거지롱 (턱 긁긁)(뽀!)
혜우는 성운이랑 같이라고 해도 안 나가려고 할 거 같아

왠지 유한주가 답레를 안주고 게임하러가더라
난 답레를 받은걸 까먹고 그러고 싶은 기분이구나 했지(???)
난 바보야...

저도 안자요...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일상 구해본댜

올빼미들...
나는 잘거야
잘 쟈

리라주 굿밤

일상은 지금 시간에는 무리데스ㅠ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잘자요 리라주.

일상 두개가 좀 신경쓰여서 일상은 애매한 느낌이네요...

리라주 잘 자

>>475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네요. 성운이도 혜우를 굳이 인첨공 밖으로 이끌어야 할 동기는 아직까지 없으니 혜우 옆에 남는 걸 택하겠지요.
아 싫어 불응불응!! (뽝실해진채로 매달림) 나를 재울거면 혜우주도 자러가랏!!

>>0

객기. 인간의 객기라는 것은 무엇인가? 용기와 만용의 차이는 무엇인가? 태오는 이따금 그 단어의 뜻에 대해 진중히 고민했고, 객기와 만용의 최후를 되새기며 지레 겁을 집어먹곤 했다. 그리고 다시금 객기를 부리는 존재임을 시인하곤 했다. 마치 지금처럼. 핸드폰에 외우긴 했으나 단 한 번도 걸지 않던 낯선 번호를 누르고, 어두운 호텔 객실 안에서 받지 않기를 바란다. 부재중 전화로 남아 곧 흩어질 안개처럼 있으나 마나 한 것으로 보길 바라였으나 세상은 태오의 편이 아니었디.

"이 번호로 연락하는 건 처음이구나."

핸드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가 익숙하고 상냥하다. 새벽 1시 40분, 늦은 시간임에도, 잠들었다 깼는지 나른한 목소리에는 어떠한 짜증도, 불만도 없었다. 태오는 핸드폰을 고이 두 손으로 받쳐 쥐며 고개를 숙였다. 혼란스러웠다.

"……나를 왜 살려두나요?"

하여 다시금 객기를 부리고 만다.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겁을 상실하고 따박따박 입을 벌려버리곤 후회했다. 납작한 판때기 너머로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벽을 보고 대화하는 듯해 다시금 태오는 입을 벌렸다.

"독립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차라리, 나를 다시 잡아가든지, 아니면, 거래를 하든지, 나리의 방법이 있을 텐데요."

그제야 수화기 너머로 나직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러면 상품 가치가 훼손되잖니."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태오는 이불 속에 고개를 파묻었다. 체념과 도전 그 사이에 있어서 갈팡질팡하는 삶에서 당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은 알까. 태오는 눈을 감았다.

"……다 들려요."
"그렇다면 사회성 십분 발휘해 표면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주렴."
"……저, 친구한테 자장가 불러줬어요."
"흥미로운 얘기구나."
"그러니 불러주세요……. 듣고 잠들게."
"건방져."
"정보를 드릴게요……."
"라이노의 정보가 아니면 안 받을 거란다."
"……장난 아니에요."
"나도 장난은 아니지. 거래는 성립된 걸로 받아들이마."

핸드폰 너머로 나지막한 흥얼거림이 들린다. 태오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더니, 핸드폰과 함께 잠들고자 눈을 감았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인첨공의 문명에 익숙해진 이들은 인첨공 밖에서 살기는 불편하지 않을까하고...(옆눈)

밖에서는 요리해주는 로봇도...
홀로그램 띄워주는 스마트폰도...
풀다이브 영화 같은 것도 없어요... (옆눈)

>>484 뭣보다 퍼클만 안되면 돈도 주는데 머하러 나감 ㅋㅋ 아 고렙 되니 인생 날먹 (이런발언)
에헤이 이누므 친칠라 (간질간질)
안 자면 뭐 같이 밤새야지 으짜것어

술만 마시면 문장력이 거지발싸개같어 무슨
불만스러워서 눈물 찔끔 난다

리라주 잘쟈

>>485 왠지 태오도 술마시고 주정부리는 거 같아
귀여워

>>486 사실 이게 맞다

아니 야차나 반야가면이라고 말했는데 내 검색 기록은 치우천왕의 귀면을 검색했네
치우천왕 가면으로 해야하나 아니면 기왕 기괴한 김에 야차 가면 해야하나

자다 깼는데 목을 기괴하게 꺾고있던 것에 대해...
어우 담걸릴뻔 했네 어우...

...엗...동월주...(토닥토닥)

@유한주

그리고 일상이 너무 길다 싶으면 솜사탕 먹으러 가는 것으로 막레각을 잡아볼까하는데
솔직히 난 유한이가 잘 받아주고 재밌어서 관람차까지 해보고 싶긴해 ㅋㅋㅋㅋ
부담갖지멀고 편한대로 얘기해줘!!

>>0

[오늘은 자율적으로 해도 괜찮을 걸?]
[알겠어요]
연락을 받고 확인합니다. 자율적인 커리큘럼을 시행합니다.

"...괜찮으신가요"
누군가에게 말을 했던가. 누리랜드는 여전하다.

어서오세요 동월주는.. 괜찮으시다고 해도 마사지를 좀 해야겠네요..

세상에 동월주 얼른 스트레칭하자

만약 내일에 레이드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면...일단 모두에게 유리한 환경은 다 제공이 될 예정이에요!
이를테면... 여로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이 2명 제공이라던가 식으로요!

스트레칭... 했는데 아직 좀 뻐근하다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기괴하게 꺾으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담걸리고 싶은건가 이사람

>>497 (생각중....)

위에 있는 담푸는 영상도 나쁘지 않을지도요(농담)

2시간 반정도 뭐하지....

월이에게 유리한 환경... 🤔
검의 언덕? (안됨)

>>499 양쪽 다 담걸리면 로봇이 되는건가 (?)

>>500 전 강인하기 때문에 그런거 안봐도 괜찮습니다 (글러먹음)

그건...이제.. 내일 원하는 분이 많다면..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검의 언덕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캡틴 잘 자

캡틴 구빰
나두 사라지면 잠든거야
우우출근시러

>>442 어진간 한 건 오케이라고 했어요? 응. 물어보고... 물어보고. 꼭 물어보고 지를게요. 그리고 라이크 이이이이이... ◐◐

>>444 >>시선이란 것은 쉬이 변하지<< 아 뭔가 말하면서 태오 팔에 감은 붕대를 손으로 쓸었을 것 같은 적폐가 있어요.
바로 꺼내는 00, 다른 누구에게 수술 해준 적 있냐 물으면 답해주나요? 아니면 개인 정보라 미안-😉 하나요?

4레벨 미리 축하드려요!!

잘자요 캡틴.

>>502 어쩔수 없지. 혈자리를 눌러서 파닥거리게 하죠(농담)

>>507 헉 어떻게 알았지
:0
후자랍니다~~~~~~ 그래도 경험은 있으니 걱정 말라구 한다(?)

캡틴 굿밤 태오주도 미리 굿밤

>>507 응 어지간한 건 오케이야 스레 수위에 맞는 행동이면 오케이. 손잡거나 포옹 정도는 완결형으로 해도 되구?
아니 라이크긴 한데 여기서 살짝 흔들리는 중이야 말했잖아 오지게 감길 거라니까ㅋㅋㅋㅋㅋㅋ

캡틴 잘자요~~!!!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다 썰면 돼(?)

>>508 제가 참치긴 하지만 아직 뭍에서 놀기엔 이른데 (?)
괜찮아요 자고 일어나면 낫겠지~~

>>511 잘 자요(갑자기 보내버리기)

>>506 미리 잘자인거야 (복복)

>>511 지옥마저 썰어버리겠다니
월월이 진정한 지옥참마도가 되려는구나

자는 분들은 미리 잘자요.

이게 날조인가

졸린데 지금 자봤자 어차피 얼마 못 자...(시무룩)

훈련해야지(앚무룩

>>209

장화···
장화······
그 많은 사물들 중에서 하필,
장화라니!

아지의 머리를 복복 쓰다듬는 성운의 손길이, 멈추지 않는다. 그게 지금 이걸 멈춰버리면 그대로 웃음이 새어나와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치 집안에 틀어박혀 꾸지레한 꼴 그대로 갑자기 햇살이 쨍쨍한 번화가의 저잣거리를 마주한 것만큼 민망할 게다.

“너답네.”

그러나 결국 성운이 아지에게 그런 말을 건넬 때는, 얼굴가에 낀 그늘이 한점 덜어진 얼굴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성운은 아지를 가만히 보다가, 어깨를 으쓱했다.

“···혜우 이야기가 맞아. 그리고, 나는 아지 네가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완연한 어둠 속에 햇살 한 줌이 떨어지자, 그 안에 가려져있던 윤곽이 모습을 드러내려 한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그 누구한테도 하지 마. 내 이야기가 아니고, 무엇보다 아직 근거없는 어림짐작일 뿐이니까······.” ···마냥 입을 다물고 있기에는, 아지가 너무도 간절하게 정곡을 찔러와서. 털어놔봐야 무슨 소용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성운은 결국,

“혜우 말이야, 아파. 어떤 병에 걸렸어. 그리고 내가 짐작하기에는, 누군가 그 병을 일부러 혜우에게 걸리게 했어. 무언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입증할 만한 물증은 없어. 돌아가면, 혜우네 연구소의 연구원 분이나, 아니면 내 연구소의 국장님께 여쭤볼 생각이야.

···그런데, 그것 말고는 혜우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 그게 두려워. 혜우는 괴로워하고 있는데, 그 괴로움을 같이 맞들어주기에 내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쿠아리움에 뚱딴지처럼 놓여 있는 하얀 장화에다 말을 걸기 시작했다.

잉
먼가 풀고싶다
근데 풀게없다
바부.

이사람들아 잠을 자

안녕히 주무세요 캡ㅌ
아 이명 접수하려고 했는데에엣!
다음에 캡틴 만나면 말씀드려야겠어요..

아지주, 조금이라도 자는 것과 아예 안 자는 건 달라요.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487 성운: (냅다 와락) (쿠션 가득한 소파 위로 뒹굴)

>>520 🥺

수경: 그..(그.... 장화가 아니긴 하죠)
수경주: 그 장화로 오해할 수 있도록 말한 게 맞아.

뭐 풀만한게.. 없구만..

>>0

유수풀에서 만난 중학생 소녀는 4학구 중학교의 저지먼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교성 있는 성격에 귀염성도 있는 아이였다. 물에 관련된 능력을 가졌다고 하며 아지에게 자신을 단련시켜달라고 열정 넘치는 제의를 해왔다.

"그렇다고 해도~ 어떻게 단련을 도와주어야 할까~?"

고민하던 아지는 저 레벨 때 했던 훈련들을 떠올렸다. 기계 같은 것은 자신이 할 수 없으니까...

"운동~! 중요한 건 운동이야아~"
"능력을 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거든~"

아지는 팔을 걷어붙이고서 열정 넘치는 소녀와 팔굽혀펴기를 했다.

그런가...
일단 저장하고 자야지
수경이가 알면 이마 치겠구만 껄껄

>>512 ㅋㅋㅋㅋㅋㅋ아니 왜보내요!!!!!!!!!!!!

>>513 이게 진정한 악즉참이다 인첨공자식들 (?)
근데 월월이가 지옥참마도라니
전생했으니 검이었습니다 그건가 (아님)

잠... 잠은 죽어서 자는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흐릿)

>>526 오늘은 동월주를 보냈다. 내일은 누굴 보내지(?)

일상은 좀 늦었으니까...

음.. 뭐 풀만한거... 별로없긴 하지만 긁어모을까(?)

.dice -100 100. = -6

>>522 >>526 자
라
고 이사람들아

아지주는 굿밤

심심하댜ㅏ

(밤 8시에 깨서 잠 안 옴

캐릭터 질문 받는댜

>>522 요요 주댕이 주댕이 (딱...콩!)
그 상태로 딱 10분만 눈 감고 있으면 꿀잠들거 다 안다
자라!

>>521 혜우 : ?! (갑자기 안김)(뒹굴러짐)

잘자요 아지주

하지만 그 뭐냐 그 사이클상 5시쯤에 자야하는걸요.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522 (쪼물쪼물 어깨안마) (콩콩콩)

구래 잘게 이익이(딱콩에 납작해짐)
하아아~~~~~~~~

지만 이건 풀고 자야겟군
현태오 힐 신으면 균형 잘 잡는다
스틸레토힐

>>533 헉
웅니!!!!!!!!!!!!!!!!!!!!!!!!!!

웅 동생아(?)

" 펭귄으로 태어날 일 없으니까 걱정 말어라... "

펭귄의 엄청난 습격(?)에 몸을 비틀며 고통스러워하던 동월은, 엎드린 상태로 있으면 그나마 버틸만한 고통이라는 것을 깨닫고서 그리 엎어져있었다.
그런 와중에 경진이 뒤로 넘어지자 웃었다.

" 핫하하하 너도 당해봐라 우매한 자식!!!!!!!!!!! "

하지만 경진이 당하는 일은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경진에게는 맛있는 먹이가 없었으니까...
그저 옆의 펭귄에게 차게 식은 눈빛을 받는 것이 전부였다.
오히려 일어난 경진은 여전히 엎어져있는 동월을 놀리기 시작했고...

" 내가 일어나면 넌 처형장으로 갈 것이다.... "

자신의 뱃속에 들어가있는 먹이를 꺼내주면 된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
아무튼 몇 번 몸을 비트니 물고기가 빠져나오고, 곧 흥미를 잃은 펭귄들이 자리를 떠나기 시작할 때 즈음 일어났을 것이다.

" 하아... 일단 가자. "

어디로 갈지는 둘 다 모르는 것이다. 다만 커다란 아쿠아리움이니 볼 거리야 많을테지. 돌고래 쇼라던가, 물개쇼라던가, 인어공주 공연이라던가...

" 기념품은 챙겼냐? "

펭귄 체험장을 나와 걷다가 경진을 향해 물었을 것이다. 질문하는 동월의 품 속에는... 어리둥절하여 고개를 이쪽저쪽으로 돌리고 있는 펭귄이 안겨있었다.

태오는 전생에 여자였구나(?)

힐... 동월이는 중심 못잡아서 능력 강화 해가지고 바닥에 박으면서 다닐 것 같은데 🤔
그 스파이크 달린 신발처럼요

>>530 성운: “······” (꼬-옥)
“···놀랐냐.” (쓰담담)
“쏘리. 이런 포근한 것도 해보고 싶어져서.” (눈에 잠기운)

>>537 그리고 부장님께 날아드는 보도타일과 건물타일 파손 청구서...............

성운이한테... 힐이라. 쉽게 상상이 안되네요. 처음 신는 거라 많이 뚝딱거릴 것 같은데..! 중력으로 몸 가볍게 하면 균형 가누기 더 쉽지 않을까 하다가 띠용때용하고 발걸음이 우습게 된다던가..

수경이는 힐 신으면... 웬만한 남자보다 크니까 어색해할것같은 느낌이 있네요.

-6이면.. 넷? 아니면 능력으로 가능할 법한 것의 움짤?

??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취미 여장(?)

그거랑 별개로 검은 정장바지에 힐은 꽤.. 어울리지 않을까요?

뒷사람이 힐을 안좋아해서 이혜성은 평생 단화와 스니커즈, 부츠만 신길거임
안궁금했다고? 웅

>>535 아찔한 굽힐 보고 달려들고 싶은 마음과 참으라는 이성 사이에서 갈망하는 혜우우였다

>>538 혜우 : (빤히)(도리도리)
혜우 : 으응 재밌었어. (볼 부비)
혜우 : 눈 봐. 졸음이 가득하네. 자자- 응? (볼뽀)

힐 신은 성운이 그건거
겨울용 신발 신은 설표

>>544 겨울에 통굽 워커 같은 거라면 신을 만할지도요? 애초에 키가 충분히 큰 편이라 그런 신발을 잘 신는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성운: (볼뽀당함) (얼굴표정이 느슨하게 풀어짐) (손 들어서 쓰담쓰담...) (시계 보더니)
“너는 안 졸리고···?”

>>543 그건 좀 아쉬운데 단화, 부츠만 해도 충분히 미식이야...! (새벽의 키모인간.)

>>509 (적폐가 들어맞아서 해피캣), 엔지니어라면, 뭐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다 싶을 테니까. 믿겠지만.
그렇지만 칩은 아직 조금 이른 것 같다고 할테니까. 드론이나 봐달라고 하겠네요. uu

잘 자요 태오주. 푹 주무시고, 일어났을 대 숙취가 덜하길 바라요.

>>510 확인했어요. uu 아니 근데 정말 그.... 정도를 지금 어떻게 억누르고 있어서.. (??)
후우우우우... 꼬리로 팔 감아서 못 도망치게 하겠어요...

>>545 엗 키모(?) 하지만 단장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움직이지 편한게 좋음

>>546 (이사람 안잤나) 대체 뭘 얼만큼 억누르고 있는거야 궁금한데 우리는 상판 수위를 준수하기로 했습니다(??) 난 지금 금이 한정 이혜성이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부릴 것 같아서 걱정인데

일단 훈련에 쓸 것
가면 다이스
.dice 1 10. = 4
짝

>>545 하지만 혜우와 세트로 맞춘다면 신겠지 이 설표뇨속
혜우도 굳이 신지는 않을건데 가끔 7센치 정도는 신을듯
데이트 할 때라던가 호호

혜우 : (풀어진 얼굴 쓰담)(볼 맞대 부비기)
혜우 : 나는 아직 안 졸려- 그니까 오늘은 먼저 자아 내가 꿈지기 해줄게
혜우 : 나쁜꿈 무서운꿈 안 오게 지켜줄게- (이마뽀)

>>547 헉
혜성이가
금이한테
어리광을!

다른분들의 굽이나 그런 거 먹는 거 맛있네요.

커플힐도 좋아보이네요.

커플힐은 리라랑과 성운혜우에게 문의하세요(??)

>>549 어리광에 왜 꽂힌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에 얼굴 묻는것 뿐이지만

잠은 죽어서도 잘 수 있어요... 라고 하면 한 소리 들을 거 같아서. 지금 막 누운 참이랍니다. uu
혜성주의 생각 속에 있는 것과 다르지 않을지도요. (?) 헤에에..... 아 좋아요. 얼마든지 부려도 괜찮아요.

(진짜 한소리 들려드리려다가 누웠으니 그만둠)

>>552 센세 갑자기 제 뇌세포가 되면 어떡해요.....이혜성 야차가면 색 정해주고 가(장난) 흰검 야차가면은 경극에서 나올 것 같아서 좋아 이제 곧 자겠구나(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도 어리광 부렸으면 좋겠다 지금 마구 들이대는 중이니까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

다들 미리 굿밤이야

다들 미리 굿밤이에요.

미리 굿밤-

금이도 힐은 신으려 하지 않을 거니까. 응. 리라랑과 성운혜우에게 문의하세요. (???)

>>553 히히 uvu...

>>554 😉 아, 야차 가면 색이라. 흰색이 가장 베스트일 것 같은데. 금색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리광.... ◐◐, 결핍 같은 걸 혜성에게서 채우려 할 수도 있으니까. 응. 앞으로도 기대해도 좋아요.

아... 정말 자러 가보아요. 오늘은 바쁠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운이 쭉 빠지네요.

>>549 성운: (설표 얼굴로 친칠라 표정 됐음)
"응.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너도 졸리면 나한테 오는 거야." (볼부비부비)

(졸릴 때 성운이 땡깡 받아주면 쉽게 칠라를 볼수있습니다. 두둥)

(실제 짤의 저상태라.. 잠들지도 몰라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에헤이 이쪽도 매운맛입니다 2호 3호에 문의바랍니다

금주도 굿밤 앞으로 기대하겠어
흰색에 금색 포인트를 넣어볼까(흠)

>>556-557(복복복복하고 감)

금주 잘 자아

>>559 이 짤 진짜 짜부된거 같아서 백만배는 더 귀여움
언젠가 제대로 놀고 잠자리에 드는 거까지 일상으로 하고 말리라...
성운주도 어여 자자 (복복복)

다들 푹 주무세요.

이제 적당히 정리하고 준비는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수경주도 화이팅이야
얼른 해치우고 쉬자

해치우기 완료...

>>566 (복복복복)(엄지척)

(복복당함)

좀 있다가 먹고 양치하고 누워야겠네요

는 혜우주는 안 주무시나요?

나아는
아직 안 졸려서
응

안 졸려서...라면 다행이지만요.
자야하는데 못 자는 거면 힐링이라도..요?

힐링... 머로 하지...

음.....(수경주는 멍청해서 할수가없다)

(수경주도?)
(나도!)
(헤에에)

우리 모두 바보에요...는 저 말고 다른 분들은 다들 똑똑하잖아요...

이런!

머선소리야 나 맨날 수경주가 풀어주는 떡밥 이해 못 해서 혼자 미아핑 백개씩 머리 위에 띄우는데!
똑똑이 수경주가 비틱한다 쉬익쉬익

혜우주랑 다른분들이 더 똑똑해요...
(완전 바보임)

질문같은것도 잘 못하고... 반응도 느리고...

진짜 바보 앞에서 바보를 논하지 마시라 (진짜바보 두두등장

한양주 안녕하세요.
글 쓰시는 거 보면 바보 아니신데요.

이이익 왜 한양주까지 바보에 합류하려는 거야
나만 바보할거야 쉭쉭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580

수경주 잘 자

>>582 이익! (꿍)

>>0

사람은 간단한 일상 생활만 해도 자잘한 상처를 입었다.
벽 모서리에 스치기만 해도, 여린 살갗은 붉게 달아오르거나 그 표면이 부스스 벗겨졌다.

하물며 위액을 게워내는 건 어떨까.
나와선 안 되는 것을 역으로 토해내는 건
식도와 호흡기 모두 괴로운 부상이었다.

홀로 쓰는 리조트 방의 샤워실에서 한참을 구역질한 끝에
털석, 벽에 기대 주저앉았다.

한동안 잠잠하더라니...

"...죽겠다..."

쉰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팔로 얼굴을 덮었다.

참 잘난 능력 덕에 아픔이 이미 가시고 있었으니
말끔히 씻고 오늘도 성운이와 함께 보내야지.
그리고 내일은, 귀가해서...
얘기를...

"...후."

모르겠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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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지, 하고 심란하게 파도치는 마음에 휩쓸리고 있으면 곁에서 갈대마냥 휘청이는 그를 붙들어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금은 고민해봤자 의미 없다. 결국 한 둘이 움직여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으니 여기선 얻은 정보만 정리하면 된다.

명쾌하고도 옳은 말이다. 리라는 랑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뒤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었다. 그나저나 내 핸드폰 해킹 당한 건가. 찜찜하다. 바꿔야 되나? 그런 고민들을 하며 고양이가 사라진 자리에 몇 개 정도 더 떠오르는 메세지들을 보고 있으면 곧 다른 채팅방의 알림들이 날아온다.

첫 번째는 저지먼트 단톡방으로 날아온 은우의 메세지다. 리라는 자신이 지목된 것에 억울함을 토로한 후 뒤로가기를 눌렀다. 가능하면 오늘은 이대로 전자기기와 거리를 두고 곁에 있는 사람과 꼭 붙어 있어야지, 했는데.

-지잉

"또 누구—..."

두 번째로 찾아온 메세지에 툴툴거리며 스크롤을 올리면 최상단에 익숙한 이름이 떠 있다. 유한.

<[야 이리라]
<[(설계도 파일), (9mm 자동권총 사진)]
<[이거 하나씩 만들어줄 수 있냐?]
<[만들어주면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

"......"

한숨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진 건 짜릿한 두통이다. 제로고 고양이 나리고 간에 하나같이 애들 걱정 늘려주는 것만 잘 한다니까. 리라는 방패와 자동권총의 이미지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손가락을 움직였다.

[접수]>
[내일 돌아가기 전, 늦어도 그 다음날 쯤에는 줄게.]>
[나 오늘은 톡 더 안 볼거야. 너도 폰 그만 만지고 쉬어]>

전송.
그리고 핸드폰을 탁자 위에 던지듯 놓은 후 랑의 품에 파고들려고 했을 것이다. 휴가 마지막 날의 기억을 이런 걸로 끝내고 싶지는 않으니 오늘 저녁 이 객실 안의 모든 전자기기는 이만 봉인이다.

---

그리고 다음 날. 리라는 여느 때보다 조금 더 느지막이 일어나 부스스한 상태로 스케치북부터 꺼내들었다.

방패는 설계도대로 그리면 어렵지 않다. 평소 그가 사용하는 진압방패처럼 주머니에 넣을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해 볼까 싶었지만 설계도까지 건넨 이상 확실히 원하는 바가 있는 것 같으므로 자의적 리폼은 보류. 문제는 이 자동권총인데.

"으음... 비살상용 탄환을..."

고민하던 리라는 필통을 꺼내왔다. 이윽고 색색깔의 형광펜이 모습을 드러낸다.

---

@유 한

그 날 저녁. 유한이 리라를 만났다면 커다란 방패와 하얀색 자동권총 하나를 받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방패는 크기와 강도에 비해 든 사람이 느끼는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유사시 휘두르기에도 적합했을 것이고, 자동권총은 하얀색인 걸 제외하면 별다른 게 없었지만 함께 내밀어진 탄환들은 꽤 독특했다.

"설명해 줄 테니까 잘 봐. 노란색 줄 그어져 있는 건 전기 충격, 녹색은 마비. 마비는 10초 정도 지속돼. 마지막으로 분홍색— 이건 대단한 건 없어. 그냥 맞으면 상처 없이 엄청 아파. 다 피부 뚫지 않고 표면에 닿으면 터지거나 붙어서 효과 발휘하는 것들이야. 각각 5개씩 그렸으니까 더 필요하면 얘기하고. 불에 안 닿게 조심해."

알지? 내 그림은 불 붙으면 다 타. 그렇게 덧붙인 다음, 리라는 진지한 얼굴을 싹 지워내고 장난스럽게 웃는다.

"방패 하나, 권총 한 정, 탄환 15발. 총 17개니까 맛있는 거 17번은 사 줄 거지? 기대한다."

...양아치가 따로 없었다.

1.퍼스트클래스의 "배신"이라면, 배신자를 제외한 나머지의 의견은 합치했다는것. 만약 나머지의 의견이 인첨공 상부에 따르는것이라면... 나머지 하나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다. 임플란트 제거의 키일수도.

2.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사람이 학구체로 실종되는 현상. 이거... 괴이 아니면 허수학구인데? 아마 개인서사 키워드를 스토리에까지 끌고오진 읺을테니... 허수학구 관련 언급이겠네... 거꾸로 4학구 자체가 허수학구의 존재를 투영하는거라면?


정도의 스토리 감상. 모두 안녕! 쫀아야!

군모닝

한양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3.3

>>587 (복복)(쓰담)

정하주 한양주도 모닝

>>590 (무릎위에 올라타서 늘어짐) (모로 드러누움)
혜우주, 이제 주무셔야죠..

정하주도 좋은아침이에요 3.3

다들 안녕인겨!

좋은 아침이에요!

어서오능겨 청윤주!

청윤주도 좋은아침이에요~

>>591 (배복복)(턱긁긁)
응 그치 자야지
잘라구

청윤주도 어서와

>>596 성운: “뭐야··· 여태껏 안 자고 있었네.”
“이리와.” (번쩍 안아들기) (침대에 뉘어주고 옆에 누움) “푹 자고, 일어나면 뭔가 맛있는 거라도 먹자.”

히히
성불한다

.oO( 졸린 혜우 안아드는 성운이도 연성목록에 추가 )
푹 주무세요, 혜우주.

🫠

태오주 어서오세요 좋은아침~ (모닝뱜미복복)

성운주도 모닝~
퇴근하고 싶어...🫠 (녹아내린뱜미골골)

아니 오늘은 일요일이 아니었던.........? (혼란) (꼬옥) 힘내시고 얼른 돌아오시길 바라요..

오늘의 한아지

1학년 단톡

[얘들아~ 오늘 마지막 날이니까 놀이공원 폐장 시간까지 남아있자~ ♡⸜(ˆᗜˆ˵ )⸝♡]
[내가 사진 찍어 줄게~ ヾ꒰ྀི *ˊᵕˋ ꒱ྀིﾉ]
[가장 기억에 남는 기념품 하나씩 들고 나와~ ‎(っ ᵔ◡ᵔ)っ]
[없으면 그냥 와도 괜찮아~ 기념품 가게에서 내가 하나씩 골라 줄게~ ૮꒰ིྀ˶꜆´˘`꜀˶꒱ིྀა]

수면시간 모자람
숙취(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의 음주를 했는데 없어서 불안함)
공복

대단한걸~🫠 어서 퇴근하길 나도 바란답니다
3시 퇴근인데(이마저도 내가 못 끝내면 큰일남)
퇴근하고 눈 좀 붙이든지 해야지...

>>604

[좋아!!! 놀이기구 잔뜩 타자!!!]
[아지는 뭐 타고 싶어?]
[기념품으로 1학년 전체 우정링 맞출까?!]

>>604

[아지야 너만오면 ㄱ]
(롤러코스터 앞 긴 줄)

[오늘은 절규머신 파티다. 퍼레이드 저녁에하잖아. 당장올것]

갱신할게요!!
음. 일단 오늘 저녁 7시 30분에 에어버스터 레이드....(계수 10% 첨부) 가 있기는 한데 내키지 않은 이들은 내키지 않는다고 하셔도 괜찮아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결정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계수?!(벌떡)

어서 오세요! 로운주! 어디까지나 이기면이지만요!

이기면?!(역재생으로 드러눕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운주...ㅋㅋㅋㅋㅋ

졸려어어어어
🫠🫠
다들안녕!!! 점심먹어!!@

그리고 나 우리애들이 가죽자켓? 라이더자켓 입어줬으면 좋겠어 가을에 입어줘 얘들아

가을에는 학교 축제가 있으니..그때를 노려보시면... 그리고 안녕하세요! 리라주!

학교 축제때 다같이 라이더자켓 입혀도 돼??(????)
캡틴안녕!! 잘잤니 점심먹었니

점심은... (죽은 눈) 오늘도 10시쯤에 일어나서 밥을 먹은지라.... 배가 고프지 않네요. 사실상 아점을 먹은 셈이니 나중에 간단한 간식이라도 하나 사서 먹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 푹 잤다니 됐다~~ 사실 나도 아직 아무것도 안먹었어😋 간식 맛난걸로 먹자~~

>>606 [회전 그네~! 회전 그네 타자~! ૮꒰ྀི ∩˃o˂∩ ꒱ྀིა]
[여로는 뭐가 제일 재밌어~? ᐠ( ᐕ )ᐟ]
[우정링 좋은 생각이다~ 혜우한테는 내가 전해줄게~ ໒꒰ྀི ˃ ᵕ ˂ ꒱ྀི১]



>>607 [사람 너무 많아~ (꜆꜄ ˃ ³ ˂)꜆꜄꜆]
[날아갈게~ 퍼레이드 같이 보면 재미있겠다~ (*◡̎*)⁼³₌₃]



@천혜우

[혜우야~ 혜우혜우~♡ ٩(´▽`)۶ ♡]
[1학년들 오늘 저녁에 모여서 퍼레이드도 보고 우정링도 맞출 건데 혜우도 와 주라~૮꒰˶ ᷇ 𖥦 ᷆ ˵꒱ა]
[올때 제일 마음에 드는 기념품 있으면 가지고 와~ 같이 사진 찍어 줄게~ ໒꒰ྀི ˃ ᵕ ˂ ꒱ྀི১ ]

아이고 귀여워
아지주 어서와!!

안녕!!
1학년단톡을 아지가 잘 쓸거같아서 쓰는중이긴 한데
편파? 되려나??

딱히???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애기들 노는 거 귀여워

안녕하세요! 아지주! 귀엽다!
편파는 아닐 것 같네요! 그냥 1학년이니까 1학년톡 더 많이 쓸 수도 있죠!

진짜 편파는 그냥 말 그대로 특정 캐릭터 하나나 둘 놓고 그들하고만 노는 그런 거라고 전 생각하고 있어요!

마자마자~ 걱정하지 말라구!!
톡방 얘기 하니까 작년 부장 없는 톡방의 은우가 무슨 얘기를 했을지 궁금해져
기념일 이벤트를 해주겠다고 은우를 동원한 그날... 무슨 이야기가 오갔을 것인가...

다행이다!! 고마워!!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가 가만 있어도 옆에서 대신 욕해주지 않았을까

>>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상상된다... 3학년 동기조들의 분노...
귀여워...🤭🤭 센빠이들이 센빠이(최종) 아니었을때의 이야기 너무 흥미로워

작년의 그때의 은우라. 음. 지금과는 상관없을 정도로 꽤나 이런저런 뒷말과 한숨과 불평 등등을...(옆눈) 적어도 가만히 있진 않았답니다.

그리고...사실 3학년 동기조도 동기조지만 2학년들도 있긴 했을테니까요! 유한이라던가 동월이라던가 청윤이라던가.

>>627 ㅋㅋㅋㅋㅋㅋㅋ역시 킹_코뿔소 부쨩... 속시원하고 최고다👍
헉 맞네! 1학년 시절의 2학년들
귀여웠겠다...... 리라야 너 역시 1학년부터 저지먼트를 했어야 했어... 아기코뿔소들의 진짜아기시절 못보다니...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2학년이었던 3학년 동기조가 1학년 하나씩 전담마크해서 교육을 한 그런 관계도 좋지 않았나...생각을 하고 있어요! 물론 가끔 이게..이게 된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이도 있지만요. (철현이를 바라본다)(바라보지 않는다) 하지만 철현이도 교육할땐 잘 가르칠테니까!

과연 은우에게 전담마크로 교육을 받은 이는 누구였을 것인가. 두근두근. (없었다)

>>629 대박 완전 좋아!!!!
해줘. 선관 해'줘'(???)

재밌겠다 후후 뭔가 은우 전담마크 월이였으면 잘 어울릴 거 같고(근거 없는 적폐입니다)

이야 춥다......() 왓다갔다할거라 인사는 받은 셈치겠습니다
머 근데 전담마크해서 교육을 해?(이혜성을 본다)(외면한다)

혜성주 안녕!!! 오늘 춥지🥺🥺 옷 따뜻하게 입었니 얼른 실내 들어가자!!!
왜 혜성이랑 청윤이 멘토멘티면 잘어울렸을거 같은데(근거없는 적폐222 입니다)

어서 오세요! 혜성주! 아니야! 혜성이도 할 수 있어요!! (동공지진)

>>630 ㅋㅋㅋㅋㅋ 나중에 2학년 캐릭터들 오면 전담교육 받았던 관계 해보고 싶은 분?! 하고 물어봐야겠어요!

>>633 꺄아악 드림스컴트루!!!!!!!!🥹🥹🥹
감격. 감동. 최고
팝콘 미리 튀겨놔야지 기계 돌아가요~~🍿🍿🍿

레더자켓 입으면
거
현태오 돌이킬 수 없는 머시깽이가 된다

일단은
일
마저학ㅇㅇ고
올
게

회사죽어.

>>635 태오주...(토닥토닥)

안녕 안녕 안녕 내일은 더 춥대 어쩌지 이제껏 그럭저럭 살만한 날씨에 익숙해져 있었어 감기걸릴거야(?)

그러게 전담교육받았던 관계 물어보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러분.
내일부터... 동물화 이벤트 있는 것은 아시죠? (갸웃)

조수:ㅎㅎㅎㅎㅎㅎㅎ 미안요

나 아직도 밥 못먹엇어
더 어리광 부리고 싶어지는 주책맞은 머시깽이 되어벌임

>>638 ?
이시미 진짜 이시미가 되다

그러니까...구렁이가 된다는거죠? (어?)

>>641 모든 걸 삼켜버릴
블랙맘바!

>:3

>>635 >>639 그 점이 좋다고 하면 이상한 사람일까(?????)
하지만날티미인참을수없어...
아니 또 밥도 안 주고 사람을 굴리는 거냐 회사!!!! 태오주 계속 공복이야 그럼? 회사 터트려 버려야겠다 힘내는거야... 봑봑.

>>637 안더ㅐ~~~~~ 감기걸리면 안돼 감기바이러스 다 꺼져(혜성주 이불말이)
나 기대하는거야...

>>638 헉
헉!!!!!!!!!!!!!! 너무좋아
사람 말은 할 수 있어?? 말 못하면 이제

리라(새): 짹짹? 짹 짹. 짹. 짹짹
담당 연구원: (환장)

이럴텐데

동물화 이벤트는 사족보행이 되는건가요..아니면 퍼리처럼 이족보행인가요

사람 말은 가능한데... 이제 동물이 되는 거예요! 수인이 아니라 '동물'이에요.

태오주 현생이 참 고되지....(뽀담) 밥 꼭 챙겨먹구

그래도 먹을 것은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을 문제없이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단 거 좋아하는 이들은 안심하고 먹으세요!

>>645 대만족
리라는 날아다닐 수 있어서 행복할거야

응 확인했다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식계들끼리 모이면 웃기겠다

그... 퍼리면 좀 수상해지지 않을까

먹을 것은 무난하게 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슴이 입으로 집게를 물고 불판에 고기를 구운 후에 고기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겁니다.

동물화...?

시껌금붕어로 물속에 처박혀야한다고요?
그거 참....

(물론 다른것도 생각은 해봐야하지만요)

다들 안녕하세요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저는 잠깐 외출하고 올게요!

>>643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날티미인참을수없어2...
나 힘내서 일하고... 퇴근해서 자고... 밥을 먹고 말 거야...🫠🫠🫠

다들 오늘 하루 힘내자구

다들 잘 다녀오세요.

하품은 나오는데 자고싶다... 라기보다는 눕고싶다에 가까운 기분이네요.

>>651 흥미

>>652 리라가 어항 앞에서 조잘대줄게
아이컨택.(수경이: 부담)

>>655 그려그려 3시 퇴근이었지? 조금만 더 힘내자~~ 맛난거 먹고 푹자자~~~


다들 잘 다녀와!!!

>>650 단어가 안떠올랐어! 일부러 그런거 아냐! 미안해 실수했어!(?)

그럼 이따보자 여유있으면 돌아와서 헛소리하고 갈거야

사실 시껌가오리 쪼끄만사이즈로 모래밑에 짱박힐까 고민한적도 있어요(?)

혜성주도 다녀오세요

>>659 이것도 귀여운데
모래찜질 가오리라...🤔🤔 귀여워... 모래로 인어꼬리 만들어주면 되나(?)

우우 나도 곧 사라져야해 싫어어어 자고싶어...... 너무 일찍 일어났다구...🫠🫠 혜성주 다녀와!!!!!

>>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수경이 블랙무어 금붕어 되는거야? 귀엽다

경진주안녕!!!!!!
밥먹었니!!!!

안녕하세요 경진주.

사실 확정은 아니기에 아직... 고민중이긴하죠..?

>>664 한숨 자고 맛있는거 해먹을거다!!!!!! 리라주 먹었나!!!!

>>665 수경주 그 카페 삼진아웃 아직 안해봤니!!!! 고민중이라니 수경이는 뭐든 귀여울거다 기대한다!!!!

경진이는 북방족제비 될거 같네 족제비... 사족보행 맞지?

그 카페는 마음먹고 가봐야하는 거리라서요..(그래서 더 실망한 점도 있다)
아직 안갔죠..?

심지어 처음 갔을 때는 맘먹고 지점을 찾아서 시외버스를 타고 갔는걸요.

귀엽다니... 수경이가...(수경이를 다시 봄)

>>666 훌륭하군 푹 자고 맛난거 먹어라~~!!!!
응 나도 먹었다! 된장찌개 데워 먹었지~~

북방족제비 귀여워
아... 아마도 그럴걸??? 그런거 같은데!! 이러고 있는 거 보니까

(((집에 가고 싶음)))((죽어감))

유한이 골댕이 푸딩햄 치타중에 고민중...

족제비는.. 달릴 때엔 4족이긴 하지만 약간 그 손을 쓰긴 하지않을까요. 햄스터나 설치류가 먹이 집을 때랑 비슷한 느낌으로..?(잘몰라서 추측임)

유한주도 어서오세요.

조금만 더 쉴까...

>>667 맘먹고 찾아갔는데도 불만족스러웠다니 듣기만 해도 서럽다,,, 말하니까 나도 먹고싶네 내일은 조각케익이라도 사먹어야지

이케욧!!!!!의 귀여움을 몰라보다니

>>668 된찌 맛있겠다 체력좀 회복하고 나도 순두부나 ㅋ긇여야지~

얌전하니까 되게 귀엽네 족제비 맨날 성질뻗치는 도도한 모습만 봤는데(충격) 오케이 경진이 기어다니는구나 정보 땡큐

>>669 죽지마! (복복)

>>670 푸딩햄...
때지...

🤔
일반적으로 전신이 검은 늑대는 개의 유전자가 발현되어 그렇다는 얘기가 있군...

다들 안녕하세요~~~

>>674 살찐 인절미햄...

>>675 헉 댕랑이(?)

헉 카나리아에게 길들여진 댕늑대

>>676 때지.
비얌한테 한입거리래요~~~

>>677 뭣
치타해야겠다(?????)

>>670 다 잘 어울리는데 합쳐서 애기치타 해주면 안돼?(?)

>>671 오오 그런가 확실히 전에 두발로 선거 보기도 한거 같고... 참고할게 고마워 수경주 !!!

그리고 더 쉬어 푹 쉬어 (복복

다들 어서오세요.

>>679 그그 애기치타 얼굴핥는짤 생각나버려요(?)

다들 안녀엉~~

>>678 아 머야 크아악 안됏

한주 여로주 랑주 어서와!!!!

>>669 아이고 고생이 많아🫳🫳복복이다 힘을 줄게

>>670 햄스터
나 그거 하고 싶어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이미지)

>>672 쉴 수 있음 쉬자!!

>>673 순두부 맛있겠다 좋아좋아 따뜻한거 먹는거야~~
기어ㅋㅋㅋㅋㅋ다닌다고 하니까ㅋㅋㅋㅋㅋ 뭔가 어감이 웃기다 후후 까칠도도큐트 경진족제비 기대하겠어

>>675 헉
랑이는 강아지인 건가??(???) 귀엽다... 까망늑대. 유전자에 강아지가 있는.
랑이늑대 머리에 앉아있어야지...

>>675 댕늑대 멋있고 좋다 복복 (손모가지 날아감)

댕랑이⬅️이거 어감 너무귀여운데
댕랑이.

>>682 유치타가 비얌이 냠 해버린다(????)

>>683 아니 이게 뭐에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 어깨 위에 저렇게 올라가있는 건가... 귀엽겠다...

댕랑댕랑...

치타는 울음소리가 귀엽고
맹수들 중에서 온순하다고 한다
어떤 나라에서는 강아지 대신 치타를 키운다고

>>686 악 동네 사람들 유치타가 현비얌 물어요 악

육식계 애들 으르렁거리는데 유치타 웨옹 하는 거 귀엽고 하찮아(이런발언)

>>686 어깨에 올라가있다가 가끔 저 위에 까만 새가 들고 날아다니기도 한다!! 햄찌한이 들고 날아다니는 리라새. 하고싶은
그치만 치타도 좋아 옆에서 깐족거릴래

>>688 울음소리가 귀엽고⬅️어라
끌리는데

멈멈
밥먹고오께

>>688 치타정도면 거대냥이라고 어디선가 들은적 있어요
유한이도 온순하니 맞을지도(?)

>>689 유치타: (입에 물고 우물우물)(??)

>>691 웨옹과 애옹 사이의 울음소리를 내는 걸로 앎

맛점해 랑주

저도 조금 쉬어야겠네요..

다들 잘 다녀오세요

댕랑주 다녀와요!!!!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설표 있고 백호 있는데
사이에서 웨옹 하는 치타...

>>691 앗
리라가 들고 날라다니는거 끌리는데
유햄찌는 짱뚱뚱한 대지라서 리라새 낑낑댈듯(?)
깐족거리면 냥펀치 훅훅 날린다(??)

푹 쉬세요 수경주!

저도 청소 마저 끝내고 리라주 훈련반응 짧게 해올게요!

>>692 멈멈⬅️귀엽다
맛나게 먹고 오는거야 랑주~~!(봑봑)

>>694 고양이잖아~~~!!!!!!!
귀여워...🥹

랑주 맛점해

머...? 웨옹과 애옹...? 귀엽자너

>>693 현비얌: (소리없는 비명)(꿈틀!)

사람말 할 줄 안다는데 사람 말보다는 하도 괴롭힘 받아서 샤아아악 하는 뱀 소리 엄청 낼 것 같아...ㅋㅋ ㅋ ㅋ ㅋㅋㅋㅋ

수경주 푹 쉬어

리라가 들고 날아다니는 것도 귀여운데 웨옹하는 유치타도 귀여움

>>696 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아 리라녀석 힘 좀 내보라고 해(?) 끄아악 안돼 치타 냥펀치 맞으면 리라새는 날아가고 말아
부리로 쫄 거야(??)

한주도 다녀오고!!!

하악질 하는 태오비얌 귀엽잖냐
어쩜좋아 샤아악 하고 있으면 리라가 데리고 가서 옆에 나무열매 쌓아줘야지

집가서 훈련레스 써야돼 으윽 집부터 가고 싶고

>>698 >>699 거대한 냥이 혹은 개취급받는 치타라고 해

한주도 다녀오라

그리고 아까 단어를 혼용해서 미안하다 했지만
나는 수상한 것도 괜찮게 여기니 < ?
내가 그랜절을 박을게

>>702 한이 좀 쪼아줘🥺 (실시간으로 물렷다.)

나무열매 좋아...☺️ 태오 나무열매 쌓아주면 소중하게 감싸듯 똬리틀곤 시간 날 때마다 하나하나 삼킨대😏

누가 농담하면 아이고 웃겨라 하고 손으로 툭 쳤는데 맞은 애들이 끄아악하는 거 보고 동공지진하는 백호냥이 웃기겠다(의식의 흐름)

뱀은 잡식성....근데 태오비얌은 인첨공 날씨 덥다고 나무에 천처럼 매달려있겠지(의식의 흐름2)

북방족제비 너무 작고 귀여워보여서 검색 좀 돌렸더니 내가 생각하던 Marten은 담비구나 (숟가락 떨굼)

>>705 조아 한이 딱 대(한이: ;;;;) 콕콕콕 콕콕 해주겠따

ㅋㅋㅋㅋㅋㅠㅠㅠ 아 너무 귀여워!!!!! 달달하고 예쁜 것만 골라줘야지 핑크아기비얌... 똬리... 최고군...

>>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쪽을 해보고 싶다(?????) 동공지진 백호냥이. 힘을 주체할 수 없는. 휴 정말 귀여워 등에 올리브색 야옹이 태우고 다니는거지 이제

휴 나도 좀 이따 다시 오겠다
🥺 가기싫어~~~ 이따봐!!!

태오 하악질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그거보고 "선배 인간의 존엄성은요" 이럼

>>707 경진이 멧돼지 먹는 거야?

리라주 잘가~

맷돼지. 암튼
갔다올게~~🫠🫠

>>710 보이면(?)

리라주도 다녀오렴

??? 리라가 맞으면 어디선가 댕랑이가 지긋하게 노려보고 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에 태우고 다니고 앉을 때도 옆에 앉히고 그루밍도 해주겠지(?)

??
멧돼지도 먹어?

>>706 어 어떻게 알았지
하루종일 매달려있을 예정

가끔 기어 내려오면 그때부터 호러물 시작임
블랙맘바 아니면 새~~까만 보아뱀류 생각중이라서(...)

>>709 "존엄성을 따지기 전에…… 먼저 물잖아요……!" 이러면서 유한이 입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꿈틀거리는 거(징그럽다) 아니냐며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어.
핑크뱀
하고싶어져서 클남
하지만 블랙뱀 못참아
블랙
핑크
인
유어
에리어

>>716 축 늘어져 있는 태오비얌 툭 건드렸던 애들이 고개 휙 치켜드는 모습에 "심장 떨어지겠다!"하는 거 보고 싶다

>>670

골든: 손바닥과 발바닥에 육구 있음, 털 없음. 꼬리가 어느 정도 길다.
드웦: 손바닥 발바닥이 털로만 덮여있음. 육구 없음. 면봉 꼬리.
공통점: 머리만 통과하면 어디든지 통과 가능함.

그리고 난 집에 왔지 안농농:3

그리고 남자라면.. 둘 다 그게 있지... R방석........(흐릿)

>>717 "역으로 안 무시는것만 해도 충분히 존엄하시긴 해요."
바둥대는거 보고 급 탈룰라(?) 근데 끝까지 안도와주네 경진이 이 망할놈

>>720 축하해!!

(꿈틀꿈틀)
(갱신버튼 꾹)

어쩌다가 지금 일어난거지...

어서 오세요! 동월주! 네비게이터가 지금 시간으로 유도했어요!

"매력적이잖아요- 판타지 주인공이 된 것만 같고- 초등학생 쯤에 들어왔으니까요."

여로는 웃으며 말했다.

"앜! 아! 아! 아!"

장난이 확실했던 듯 여로는 공기탄을 맞으면서 웃었다. 달려가는 청윤을 뒤쫓던 그는 곧 한 마디 덧붙였다.

"선배, 먼저 가서 고르고 있을래요-? 제 빙수는 전적으로 선배한테 맡길게요- 계산은 이걸로 하시면 됩니다."

여로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말하곤 자리에 주저앉았다. 운동화의 끈이 풀려있던 것이다.

"신발 끈만 제대로 묶고 갈게요. 테이크아웃만 잘 하심 됩니다-"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안농농 캡틴:3!!

날이 궂어서 그런가 자꾸자꾸 잠이 와...(흐릿)


아 맞다 캡틴 만약에 오늘 은우와 싸우지 않는다! 가 된다면 어떻게 되는가>:3

애초에 정사가 아니니까...싸우거나 말거나 그건 아무래도 좋은 거 아닐까요. (갸웃)
그냥 계수이벤트 같은 거니까 애초에.. 참여도 자유이고.. 딱히 참여 안한다고 해도 뭐 문제되는 것은 없어요. 계수는 못받겠지만!

사실 할지 안할지도...일단 고민 중이어서...
그런고로 했으면 좋겠다. 좀 그렇다...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해요!

아아 궁금한 건 오늘 그 해당 이벤트가 없으면 아예 진행이 없는 건지가 궁금했던 거였어>:ㅁ

은우 무서웟.... 무서워서 나는... 안하면 좋겟...다....◐◐

어어...딱히 진행은 없을 것 같고...
글쎄요. 진실게임 2탄 혹은 왕게임 2탄이나 해볼까요.

아지주 답레는 이따 새벽에나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녀올게요...!
그리고 저는 아지주가 괜찮으시다면 관람차까지 가고싶어요! 아지 귀여워... 관람차 보고 방방뛰는거 보고싶어...

유한주 어서오고 다녀와!!!

>>731 앗 재미있겠다 그거:3 왕게임 재미있겠다.....

이제 사람들이 오면..그때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으로!

밥먹고 이것저것 하고 갱신

그리고 또 뭘 하러 간다 하하

situplay>1597032786>422
그러면은 막레로 받을게! 너무 길게 늘어져서 미안하다 한양주... 수고 많았어!

임시어장 들어가서 이름 말고 닉네임으로 하는 진실게임도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읍미다

아니면 서로서로 이름 바꿔서 하거나?

랑이 이름단 아지라거나..

두 분 다 안녕하세요!!

하지만..아이디가...아이디가..(옆눈)

다들 스마트폰 잡고 해야하는건가요? (갸웃)

랑주 이경주 어서와! 그리고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3

약간.... 크리에이터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모카고 저지먼트 익명게시판☆을 만들어달라 하면 되지 않을까>:3

>>737 스마트폰 쥐고 하거나.. VPN도 바뀌지 않던가..?
아니면 게시판을 쓴다거나요!

>>738 나와따아~!

...이왕 이렇게 된 거....
술자리...속마음을 이야기해요 2탄은 어떨까요. (어?)

>>740 (부빗부빗):3!!!

>>741 오.

오(매우 끌림)

>>741 이경이가 또 사람을 들고 돌아다니겠군...

그리고 커플들이 들통나겠지!

>>742 (맞부빗부빗)

situplay>1597032786>732 응!!!!!

그리고...레벨4인데 이명을 아직 안 다신 분들은... 저에게 이명 뭘로 할건지 얘기해주시면 감사해요!

>>745 글자수 제한 없던가요?

므네모시네나 신궁 하려고 했던 이경주..

백白 가능할까요?

>>743 >:3!(폭풍 헤드번팅)(이경주 복복복복복봑봑)

아 맞다 그거 어제 캡틴한테 이야기해드린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캡틴이 주무시러 가신단 말 듣고 기억이 나서... 👀
서성운의 이명은 「트리스트람」으로 하겠습니다.

훈련레스 쓰던 도중 갱신이에요. 좋은 저녁이네요.

성운주 어서와!!

미음이란 건... 이렇게 맛있는 거였네요...
이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둘 다 처리했어요!! 그리고 성운주도 안녕하세요!

이경이
신월은 어떨까 했는데
늦었져잉

>>747 그에엑(잘 볶아짐)

헤드번팅으로 나를 볶다니 대단한 실력이군..(?)

>>750 이제 다 낫고 치킨을 먹게 되면 미음은 거들떠도 보지 않게 되겠지...
어서와요!

>>752 신월은 동월이가 생각나서 싫어요(?)

혜우주 어서와! 내가 이경주를 볶았다!!>:3

>>750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미음을 3일 정도는 먹었으면 좋겠지만.. ':3c 만드는 게 여간 복잡한 게 아니라서...() 내일까지는 미음으로 먹고 상태 보면서 순한 간장이나 백김치 같이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 곁들여서 먹으시게>:3

싫다니 너무해 이잉

으 잠안깨
여로주도 하이

그런고로...가볍게 설문조사 해봅니다!

1.퍼클 레이드
2.진실게임 or 왕게임 2탄
3.술 먹고 속마음 다 털어놓기 2탄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을 투표해주세요!
퍼클 레이드 싫어하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으니! 적어도 오늘 스토리 진행은 없어요!

그리고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758 나는 2, 3 둘 다 좋아서!!!

.dice 2 3. = 2

그럼 신월동월 합쳐서
신동으로 갑시다 (안됨)

여로주는 2를 고르겠다>:3

난 2번

답레 쓰고 오늘도 성실한 아지주쨩이 되어이지

>>756 휴대폰 먹방하는 사람은.. 초큼...()

>>758 그으
사실 저는 레이드보단 왕게임이 좋긴 혀...

>>761 신동이라 부르기엔 이제 나이ㄱ(끌려감)

동월주 어서와!!! 어라 신동... ..... SUper J...?(??????

>>765 (컷)(나도 그거 떠오르긴 했지만 일단 컷)

혜우주 여로주 아지주 어서오세요~

>>758 사실, 퍼스트클래스와의 전투경험이라는 건 매우 귀중한 거고, 캐릭터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앞으로 퍼스트클래스와의 싸움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측정해볼 수 있으니, 혹여나 메인스토리 도중 퍼스트클래스와 교전할 경우를 대비해 한 번쯤은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2번과 3번이 너무 세군
3번이요~

좋은 오후에요! 어쨌든 전 1번은 너무 이기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3번은 청윤이가 귀엽게 나오긴 해도 좀.. 갈수록 저도 횡설수설이 되는 것 같아서 2번 고를게요!

>>758 뭐든 좋지만 다수결에 따라... 2번으로 하겠습니다!

>>764 >>765 이경이 춤 잘추는 푸짐한 사람이 되는거냐며 (?)

일단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768 2번에서도 청윤이는 귀여울 수 있다

기대하라(?)

>>769 (푸짐한 이경이)(상상이 안간다)

아주 끔찍한 것을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흐릿)

강력한 저지먼트에 맞서서 리트라이를 어케하지...(안하면 좋은거지만 어쨌든 방안은 있어둬야 하잖아)

강력한 저지먼트: 개부숴!
수경주: 케에에엑!!

위키랑 올라온 설정을 뒤져봐야겠어요...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0

가라앉는다. 깊게, 깊게.
─ 깊게. 멀어지는 소리. 무음의 공간.
가장 끔찍하면서도, 가장 심적으로 안정될 수밖에 없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현실로 끌어내진 건 무음의 메세지 창들이 다발적으로 수면 위에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얼굴에서 뚝뚝 떨어져내리는 물기를 닦으며 떠오른 메세지들을 확인한 혜성은 슬라이드 하듯 손을 움직였다.

>[부탁했던 건 현재 진행 중]
>[갑자기 왠 가면인지 모르겠는데]
>[올 때 맛있는 거 사와]

K에게서 온 메세지에 혜성은 짧게 이모티콘을 보내대답을 대신했다. 돌아갈 때 지옥의 매운맛 감자칩이라도 사다줘버릴까보다.

아이엠 집이에요
30분정도만 자고 올게.....뱅크 부탁합니다

수경주 혜성주 어서와!!!


모두를 위해 가져 온 여로주의 추천 노래>:3 자 다들 이 노래에 빠져들어라!!!! 나도 지금 며칠 째 이 노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나쁨)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푹 주무세요! 뱅크는 처리할게요!

>>776 으악...이거...노래가 중독성이 있을 것 같다!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773 연구소(였던 잔해)

>>775 안녕히주무세요~!

>>776 끼리 끼리 끼리끼리 만나

ㅋㅋㅋ 확실히 좋은 노래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779

연구소(였던)

그러면...일단은 2번이 압도적이로군요! 음..음!

끼리 끼리 끼리끼리 만나!
사람 들은 끼리끼리 만나!

캬캬캬캬캬캬캬컄캬!!!

청윤주 어서와!

여로주 혹시 답레 쓰셨나요?

제가 혹시 못 찾았나 해서..

>>786 그거 >>726 이다! ㅇ_<

>>787 아 바로 써올게요!

머리를 쓰다듬는 시간이 좀 길다. 이것도 성장해서(편견이다) 어쨌든 간에 아지는 쓰다듬는 손길을 점점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손을 뗄 적에는 예전의 조그만 성운 선배를 대할 때처럼 수줍게 웃었는지도 모르겠다.

"저다워요~?"

자기를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킨 채 조금 놀란 눈을 하는 것이다. 자신보다는 수경이 같다고 생각했지만 선배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적어도 저에게는 좋은 선배였는 걸요..."
"선배는 천사가 아니니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친구들한테 거친 말 하는 거 봤지마안... 그때는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부정하듯 말하는 성운에게 조그맣게 반박의 말을 꺼내놓는데 이것은 사실 옹호와 두둔의 성질을 띠었다. 와중에 동월이나 유한에게 하는 거친 말에 대한 자신의 하찮은 감상이 튀어나오기는 한다. 상대가 충분히 받아주기 때문에 딱히 그것은 나쁘다기보다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달라서 놀람에 가까웠다. 여로가 정하를 대하는 것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것을 처음 봤을 때처럼이다.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는 말에 고개를 비장하게 끄덕인다.

"장화는 말을 전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찬찬히 아지는 아쿠아리움에 버려진 한 떨기 하얀 장화가 되어 비슷한 빛깔을 가진 소년의 걱정을 들어주었다.

"혜우가 아파..."

아지의 눈동자가 순간 흔들렸지만 흔들리는 것은 끈도 없는 장화에게는 필요없는 일이다. 아지는 우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선배는 마음이 아팠구나아... 혜우를 도와주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

아지는 천천히 성운을 바라보다가 팔을 활짝 벌린다. 이럴 땐 따듯한 체온과 토닥토닥을 해주는 것이 아지의 방식이다. 마주안아주었다면 생각보다 높은 곳에 있는 등을 서툴게 토닥토닥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성운이 거절한다고 해도 조용히 팔을 내릴 것이다.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하는 걸 지켜보고 있는 건 괴로운 일이에요... 선배 걱정하느라 마음 고생 많이 했어요오"
"있잖아요..."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라도 모든 고통을 덜어줄 수는 없어요~ 사실은 저도 가까운 누나를 도와주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슬픈 적이 있어요~"

아지는 결은 다르지만 혜성을 떠올리며 슬픈 얼굴이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양손을 맞대 박수치는 것과 같다고 한 누군가 있었다. 한 사람이 손을 맞대주지 않으면 아무리 박수를 치려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선배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음..."
"혜우는 선배가 옆에 같이 있어 주는 걸로 고마워하거나 좋아하지 않던가요...?"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거잖아요~ 같이 있으면, 어쩌면 같이 있지 않고 존재한다는 것만 알아도 그것만으로 행복한~"

지난 사람의 기억이 아지에게 무언가를 남겼다. 아지는 살며시 웃어 보인다.

"도움이 되려는 마음은 혜우도 고마울 거고 좋은 마음이지만~ 지나쳐서 선배에게 독이 되면 그건 역시 좋지 않아요~"
"아마 혜우도 바라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아지가 아는 혜우는 진짜 병에 걸리더라도 자신을 치료해주거나 고통을 덜어주지 않았다고 원망할 친구는 아니었다. 물론 알면서도 모른 척하거나 병문안을 안 오면 상처받거나 삐칠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선배는 아까 말했듯이 천사는 아닌 걸요~ 뿅 하고 혜우를 힘들지 않게 해줄 수는 없단 말이죠~"
"하지만 그런 선배를 혜우와 선배의 주변 사람들은 좋아하잖아요~?"

배시시 웃으며 사람을 안정시키는 향이 풍기는 손수건을 만지작거린다. 혜우에게 해줄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도 폄하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러기엔 성운은 혜우에게도 다른 이들에게도 소중하고 좋은 사람이다.

천천히 써줘>:3

(팝그작작)

>>619
[뭐야 한아지]
[데이트 마지막 날인데 방해하려고?]
[다른 사람이었으면 어림도 없는데]
[한아지 너니까 봐준다]
[나 몸만 나갈거니까]
[내 기념품 골라놔]
[이따보자]
.
.
.
[고마워]

수경은... 1학년 단톡방.. 읽었니? 아니 소속되어 있니?

>>758 이거 나 3번

아지 이눔자식
왤케 귀여운 거냐고 젠장

나는 저녁 먹고 다시 와서 일상 구해봐야지...

나중에 봐 안농농!

나도 이따 옴
다들 저녁 챙겨

일단 지금까지 나온 의견은 모두 잘 보고 있어요!

>>793 안나갔으면 아지가 초대했지!

>>792 아니 혜우야!!!!!!!!
아지 입틀막하고 감동의 도가니탕
캡쳐했대(??????)

다시 단톡 초대해도되냐고 물어보면 뭐라할까

여로주 맛있게 먹어

밥먹고 일좀하고 혜우 기념품 골라야지 크크크크크

식사 하시는 분들은 다들 맛있게 드세요!

1학년즈 다같이 모여서 서로서로 어울리는거 골라주고 의논하고 했을거 같긴 한데
아지가 혜우에게 강력 추천했을 아이템은
이거 회전목마 스노우볼

제일 맘에드는 기념품 없는 사람은 선착순 3명까지 추천해줌
1학년은 정사로 아지가 추천해주고
2,3학년은 이프가 되겠지만

다들 맛저하세요.

>>726
"그런가? 확실히.. 초현실적인 경험들이긴 했네."

여로는 자신보다 먼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청윤은 잠시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점에선 여로는 자신보다 선배 같다는 생각이 들어 피식 웃었다.

"내 공기탄 맛이 어때!"

청윤은 킥킥킥 웃으며 말했다. 약간 속이 시원하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금세 멈추긴 했다.

"아, 끈이 풀린거야? 알겠어."

청윤은 별 생각 없이 여로의 지갑을 건네 받곤 카페로 달려갔다. 그러곤 카페에 도착했다. 의외로 줄은 거의 없었기에 청윤은 금새 점원을 만나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랑, 메론빙수 하나 주세요. 테이크 아웃으로요."

잠깐의 기다림 후, 청윤은 둘을 받아 카페를 나서며 여로를 찾으려 할 것이었다.

>>801 저요!

혜우가 쇼호스트가 상품소개하듯 요런 포즈로 스노우볼 들고 무표정 또는 진짜 찍기 🐕 싫다는 표정으로 사진찍어줬으면 좋겠다

"야야야~! 빨리 찍어 눈 다 떨어진다!!"
"혜우야 여기 봐~!"
"으아아 늦었다아~ 혜우야아 다시 거꾸로 뒤집었다가 바로 들어봐~"

>>801 은우는 접점이 너무 없고 세은이 쪽으로 한번!

>>805 이미지을 안올렸군

>>804 좋아 기다려봐 다리를강조하는아이템같은건 아닐테니 안심하라구

>>801 으음.... 저도요.

청윤이는 해적 안대와 해적 장난감 칼!!!

청윤이가 하면 어울릴 것 같고 멋있을 것 같고
평소에 못보던 모습이라 보고싶었대~

청윤이 포즈 추천

해적용 두건 있으면 그것도 해보라고 했을 것

>>806 >>808 좋아!

>>809 좋은데요!

"볶음밥 내놔! 안 그러면 빵 쏴버린다!"

가 캐치프레이즈인 해적?

이 정도면 내년 저지먼트를 섭외하기 위해선 볶음밥만 엄청 준비하면 되는거 아닐까하고...

암부:헤헤... (볶음밥 퍼레이드를 준비중)

세은이는 이런 여우 목베개
너무 귀여운 건 말고 적당히 여우같은 거
포즈 추천은 오른쪽

>>812 하지만 청윤이는 공리주의를 더 중시하기 때문에 암부가 볶음밥을 줘도 거부하겠지만요!

수경이는 장난감 티아라
소박하면서도 깔끔하고 선이 가는 것으로
아지가 수경이는 최고니까 이런걸 써줘야 한대(자존감 올려주기 운동)

수경이에게는 자신감 넘치는 포즈 해보라고 요구해도 오른쪽 정도로 조금 수줍게 찍지않을까 하는 적폐가 있다

세은:...흐응.
세은:여우라. 내가 여우처럼 보이는 건 아니겠지?
세은:뭐, 바보 아지치고는 나름 괜찮은 선물이네. 고맙게 받아둘게.
세은:일단은...고마워. (싱긋)

>>814 암부:헤헤헤. 지금밖에 먹을 수 없는 초레어 별5개 볶음밥입니다. 그래도 거절하겠나요? (부채질)

situplay>1597032786>812 암부의 요리실력이 늘어나서 요리로 인첨공 제패를 노리는 것이 아닐까(장르가 바뀌며)

으으.. 웹박수 보내기... 클리어에요..

situplay>1597032786>811 보물상자에 가득한 볶음밥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6 아지: (괜히 뜨끔!!)
아지가 고맙다고 하고 웃어줘서 기분좋았대 캬 츤데레는 이런 맛이지
근데 바보아지라니!!!!!

장난감 티아라같은거 주면 좀 놀랄 것 같긴 하네요.

오른쪽정도의 자세가 최대치일 것 같은 느낌이군요..

>>820 그렇지... 수줍게 왕관 들어올리고 끼인 머리 정리하는 포즈도 옆에서 몰래 살짝 찍어서 나주엥 수경이 보여주면 좋겠다

>>818

1.정말로 뛰어난 이라면 연구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신분 도용은 어림도 없어요. 바로 잡혀가요.

2.바로 잡혀가요.

3.연구에 따라서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4.가능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샹그릴라보다는 효능이 떨어질 것 같으니 그 점만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어휴 잡혀가는군요.(납득)

>>816 청윤: 으으으으... 아..아니.. 그래도 거절하게..먹고 싶.. 아니 거절한다고!

일단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올게요!

청윤이가 넘어가지 않게 하기위해 아지가 볶음밥 실력을 수련해야만

맛있게 먹어@

다녀오세요 캡틴.

어라 그러면 진짜 뛰어나면 데려와서 앉혀놔도 되긴 하는구나... 낙하산처럼 보이긴 하겠지만...

>>619 >>794

문득
제일 마음에 드는 기념품이랍시고 성운이 손 잡고 끌고온 혜우가 생각났는데
벌칙으로 한번 물에 빠졌다가 올게요

>>829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웃으면서 같이 찍어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너 기념품이니까 너가 꼭 잡고 있어야해~ 하고 혜우의 백허그 요구

다녀오세요 캡틴!

참고로 아지의 가장 맘에 드는 기념품은
경진이가 준 마법봉과 유한이가 골라준 강아지 귀 머리띠

(죽어가는 중)

다들 어서오세요

혜성주 하이

왜 죽어가고 았느냐
아직 아파?(복복

아이고..혜성주 어서오세요!

아직 밥이 좀 덜 되어서... 어쨌든 오늘은 그냥 왕+진실게임 2탄을 해보고자 합니다!

왕게임과 진실게임. 둘 중 하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남겨주세요!
일단 정말로 식사가 다 끝나면 다시 돌아올게요!

둘중에 하나인가
음.............. 진실게임?

음... 저는 왕게임..쪽도 좋다고 생각해요


왕게임이요

졸려서 죽을 것 같아 저녁도 먹기 귀찮을 정도로.....몸은 뭐..(흰눈) 다들 하이
그리고 난 다수결에 따를게

사라졌다 왔다 할거라서 인사는 안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어느쪽이든 좋아요

흐음.. dice 1 2. 1. 왕게임 2. 진실게임

다들 어서오시고.. 건강하세요

유한주 하이!!!!!!!!(청개구리)

situplay>1597032786>841 이런 좀 눈 붙이는게 좋지 않겠어?
물론 혜성이도 같이 게임하면 좋겠지만 잠이 먼저다!

개같이 잠들었다 2ㅣㄴ짜.........졸려더자고싶어

태오주 더 자라(복복)

.dice 1 2. = 1

태오주 어서오세요.

안야 일어나서 좀 움직였더니 잠깼어 참여하고 정말 졸리면 빠지는 걸로 할게

청윤주는 왕게임이구나
왕게임도 좋아
사랑해 10연발을 걸린 아지가 이번에는 누구를 고를지 기대하시라(????)

>>851 그래 무리하지마라(봑봑봑봑봑)

>>805 >>807
혜우 : (한아지 이자식 진짜)(그래도 하란다고 해줌)
스노우볼 너무 이쁘자너

단톡 다시 초대하는거는 아지한테 맡겼을듯

[뭐 상관없는데]
[아]
[따로 톡하는거 귀찮구나?]
[그래 알았어]
[아지를 위해서 단톡에 들어가지 뭐]
[아지가 갠톡으로 말해주는게 더 좋긴 한데]
[귀찮으면 쩔수 없지 응]

>>829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정설로 하자
혜우가 스노우볼 들고 있을테니까
성운이가 뒤에서 백허그 겸 같이 스노우볼 받쳐줘
혜우랑 똑같은 무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내일도 출근해야 해서 수면패턴 망하면 큰일나...3.3

>>852 무리 안하겠음.....(납작해짐)

>>853 [앗~ ヽ（゜ロ゜；）ノ]
[아니야~ 아니야~ ( っ •‌ᜊ•‌ )う]
[혜우 외로울까 봐~ (☍﹏⁰)]
[갠톡 계속 해줄게~! 매번 해줄게~! (; ･`д･´)]

ㅋㅋㅋㅋㅋ

situplay>1597032786>854 으에엑
그럼 게임하면서 잠 깨!!

무리하지 마시고 다들 힘내세요.

>>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너무 아지하다

>>838 왕겜에 한표

근데 정설되면... 혜우는 성운이를 계속 대리고 다니는거야?
아지야 상관없어하겠지만
1학년들 사이에 우뚝 솟은 180의 외로운 2학년 되버리는거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캡틴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음. 일단 7시 45분까지만 출석체크를 받아볼게요!
다수결에 따라서 왕/진실로 갑니다!

출석체크시다!!!!!!

출석이요!

>>853 앗, 이걸 오피셜로 받아주실 줄은...! 백허그 받고 공주님안기(뇌절!)

성운: “뭐야, 천혜우.”
“···나만 갖곤 부족해?”

나.체크인데...50분쯤 올수잇을듯...

출석할게요~

체크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체크해요. 다녀오는 분들은 다녀오세요

아지주, 청윤주, 태오주, 성운주, 혜성주 5명 체크할게요!

수경주도 체크할게요!

나도 체크할게~
다들 안녕 저녁먹었니!

체크할게욧!!!

리라주 하이~

>>861 생각해보니까 2학년이 아니라 혜우의 기념품(??) 이니까 상관없나?(???)

오 로운주 하이
마침 로운주 생각을 하단 중이었다!!!!!!(콰악)

온 사람들 하이

>>875 헤헷

>>877 로운주에겐 첫 왕게임이군
기대된다구!!!!(복복복복복

체?크

정하주 하이

다들 어서오세요

로운주 정하주도 안녕~
약간 피곤해서 잡담은 좀 느리거나 할 거 같아
(단체 복복)

어서오세요 로운주~

>>874 사진만 찍고 간다거나?

일단 관전할게요~
사라졌다 있다가 해서..

>>878 무슨 내용일지...!!(두구두구두구두구)

그러고보니. 내 추리는 다 보았나! 캡틴! 어때 좀 찔리지!!

다들 안양안양~

>>8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참에 성장한 성운이랑 1학년들 친분트자

>>862 체크!

>>865 혜우 : (빠안)
혜우 : 그럼 다른 생각 일절 안 나게 만들어버려보던가 (소곤)
본 격 도 발

리라주와 로운주 정하주 다 체크할게요!!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혜우주도 체크할게요!

갱신

>>862
체크!

>>586 이거 말인가요? 어...아니요. 전혀 찔리는 것이 없는데요. (흐릿)

한양주도 체크할게요! 안녕하세요!

>>883 아깝다 견뎌라 서성운!!을 외칠 기회였는데(??)

그거 스노우볼 무표정으로 한번찍고
찍고나서 포즈 풀면서 둘다 웃어주면 그거도 아지가 몰래 직어서 같아 보내주면 좋겠어(적폐

>>892
하하! 그 반응 분명 찔리는게 있는거겠지(이미 가불기임)

"선배만 믿을게요-"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리고 신발 끈을 모두 제대로 묶은 그가 다시 일어나서 설렁설렁 카페로 향했다. 밖에서 청윤을 발견한 그가 손을 흔들었다.

"빙수 샀어요-? 선배 몫의 커피도요?"

여로는 고개를 기울였다. 보아하니, 산 것 같아 그는 자신의 몫인 메론 빙수를 챙겼다.

"그럼, 저는 가볼게요. 제 숙소는 저 쪽이니까-"

//막레로 받아줘도 좋고 따로 막레 줘도 좋다>:3

앗 나 체크!!>;3

>>895 ㅋㅋㅋㅋㅋㅋ정하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8
하하하하하!

다들 어서와~

여로주도 체크할게요!

정말 놀랍게도 맞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옆눈)

아지주,청윤주,태오주,성운주,혜성주,수경주,리라주,로운주,정하주,혜우주,한양주,여로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12명이면...아직은 굳이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아슬아슬하게 말이에요. 여기서 한명만 더 나온다면... 저번처럼 두패로 나눠야 할 것 같지만요.

다들 어서와

>>888 진짜 이 까다로운 여자... (머리싸쥠)

>>894 혜우도 같은학년 친구들이랑 보낼 시간이 있어야죠-
물론 혜우가 끌고다니면 듣게되겠네요 견뎌라 서성운

파스타 해먹은 이경주가 다시 왔다

체크합미다!

다들 어서오세요

ㅋㅋㅋ 캡틴 정하주 ㅋㅋㅋ

>>901
허하하하하하! 허수학구는 AIM확산역장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진것! 내가 말한순간부터 그 가능성은 이미 인첨공에 새겨진거라구!(아님. 아마도. 진짜아닐거임. 근데 내가 그렇다는데 뭘할수 있지 캡틴?!)

>>906 (호로롭) 이경주볶음이다!!!

>>909 진짜 🐕 웃기다
정하주가 최고야

>>910
어. 나도 한입만.

>>906
냠

어서 오세요! 이경주!! 음. 체크할게요! 음. 13명. 저를 합쳐서 14명.

...음..(고민중) 그냥 한번에 해보겠습니다! 이전처럼 20명은 아니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왜 나를 나눠먹어요)

뭐지 눈앞에서 이경주가 호로록 당했어?

이경주가 죽었어!!!!

>>911
그럼. I'm The best and Atomic!!!

슬슬 시작을 해볼게요! 룰은 간단해요! 일반적인 왕게임 룰을 따릅니다! 제시할 수 있는 것은 2명까지에요!

하지만...여기서 추가적인 룰이 하나!
특정한 누군가의 이름을 직접 지목해서 벌칙을 수행시킬 수 있어요! 딱 1명만요!

예시
은우:세은아! 냥냥댄스를 춰!

하지만 이렇게 지목했을때 그 사람과 다이스 1~100 범위로 돌려서 상대에게 이겨야만 그렇게 시킬 수 있으며 만약 지면... 왕이 그 임무를 수행해야해요.

예시
은우:세은아! 냥냥댄스를 춰! 대충 내 다이스 값은 78이다.
세은:어쩌라고. 난 79야.
은우:젠장! 냥냥~ 냥냥~ 냥냥냥냥~ (흔들흔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이경주 어서와!! 이경주가 호록 당했네!?

오 냥냥은우

어?(다이스 최약체)
이 이 캡틴 정말 다이스 배틀에 중독되어 버렸잖냐
좋다 가보자고

>>915-916 >>919
아지주랑 정하주가 나를 나눠먹었어....

>>914
그러면, 남은 양을 채우기 위해, 덮밥으로 만들어보자. 밥도 새하야니까 얼추 맞을거야!

>>923 밥을 가져오면 청윤주가 와서 나를 볶음밥으로 만들거야..!!

?? 정하주가 제일 나빴는데

어
다이스 배틀? 조졌네

situplay>1597032716>737
"하하, 그렇지. 최대한 안 치려고 노력해야지. 계속 사고만 치면 나중엔 아무도 그 일을 맡기려하지 않을테니까."

중의적표현2

정말로 안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티가 나게 실수를 하고 게으르게 행동하면 욕을 먹는다.
그러나 열심히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간을 많이 쏟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 실수하면 동정의 눈빛을 받는다.
물론 결과는 동일하다. 아무도 그 일을 맡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180도 다르다.

철현의 미소가 사악해보인다.

"응?"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고 말하자 그는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왜? 파란 입술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그나마 혈색있는 입술이 파랗게 되면 곤란하다는 그녀의 말에 웃으며 답한다.

1번째 왕은 아지에요!
번호는 14번까지 있어요!

>>925
그래 난 나쁘다! 그래서 날 누가 심판할 수 있지?! 이게 이 어장 사법체계의 한계다! 계속 이경주 볶음을 호로록해주지!(쭈와압)

등장!!! 수경주 늦어서 미안해요. 그리고 두 패로 나누시죠!

시점은 놀이공원 폐장시간 이후 심야라고 생각해도 될까?

어서 오세요! 철현주! 그래야겠네요! 일단 이번것만 그대로 하고...(이미 돌렸으니)
끝나자마자 바로 2패로 나눌게요!

>>930 그냥 놀이공원 밤시간인 것으로 해주세요!

>>928 정하주가 흑화해버렸어 꺄아아악!

다들 어서와!!

>>928 내가 막겠다>:ㅁ!!!

>>924 볶음밥이요?(희번덕)

>>934
귀엽군 귀여워! 그런 여로주는 여로酒행이다!

>>928 (탕)

다음

"한아지가 왕입니다~!"

벌떡 일어나서 경진이 준 에어버스터 마법봉을 들고서 헤헤 웃는 아지다. 머리에는 강아지 귀 머리띠다.

"3번은 기분이 나쁠 때 하는 포즈를 따라해 주세요~"

아지의 눈동자에서 이미지 홀로그램이 나오고 있다.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맞나?

철현주 어서오세요!

>>935 돌겠네 진짜 소환주문인가

>>926

"사고를 안 치긴 해야죠"
그리고 칠지도 몰라? 수경은 철현이 무슨 의도로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안 쳐야 한다는 것 자체는 알아들었으니까요.

"...파란 입술이 잘 어울린다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흐릿한 표정이 미약하게 미소로 흐른 뒤에 철현을 봅니다. 사악해보이는 것을 눈을 살짝 피하는 걸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철현 선배도 파란색 입술이라던가면 좀 곤란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려 하고는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물을 한모금 마시려 합니다.

"곧 숙소로 가야겠네요"

이제 게임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잡담이 혼돈이여

이경주볶음과 여로酒... 꽤 궁합이 잘맞아! 이건...무한히 먹을 수 있

>>0

오늘의 훈련은 다소 생경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격투기 훈련을 ALTER에서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네가 최근에 에스크리마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뤘다고 들었다. 오늘은 전투 훈련을 해보는 게 어떠니? 인첨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당한 수준으로 무장한, 훈련용 로봇들과 싸우는 거야.”

하며 서헌오 박사가 보여준 것이, 격투기를 할 수 있는 이족보행 안드로이드들과, 〈인셉션〉의 한 장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만든 복도였다.

“오늘의 훈련은 단순히 싸움 기술만 가다듬는 게 아니야. 돌아가는 복도의 모습을, 중력의 축이 바뀌는 모습을 잘 기억해두거라.”

스읍

근데 명령에 능력 써도 되는거죠?
서로 흑역사 탐방시키면 재밌겠다(?)

자. 우리 모두 1번째 수행자를 맞이하도록 합시다!

능력쓰기 가능해요!

누굴쏘는거야아 이경주!!!!!

수, 수경아아아아아

와아!!!(짝짝짝짝짝)

오 모에수경잌ㅋㅋㅋㅋ이건 귀하군욬ㅋㅋㅋㅋ

...생각보다 그 어떤 수치심 없이 뚝딱할지도...?

(팝콘)

"...그.."
포즈를 따라하는 거 자체는 어렵지 않긴 한데요. 말까지 해야하면.

"기..기분이 나쁠 때 하는 포즈..에요"
모델 느낌이라서 보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뭔가 수경주의 기분이 나빠졌다.

"...."
된 건가요.. 라는 듯한 표정으로 아지를 바라봅니다.

끼야아아앙!! 여로酒가 되어버리다니이이!!

다들 안녕!!

수경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지켜주려는게 귀엽다)(복복복복)

>>945 수경이는 뭔가 업무 처리하듯 할 거 같은ㄷ 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7 정하주(탕)

포즈 하면 모델이 취하는 포즈 느낌일것같아서 기분이 미묘해진.

"오"

여로는 수경의 벌칙을 보더니, 조용히 핸드폰의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수경아-! 김치-!"

아무래도 수경이가 포즈를 또 취하면 게시판에 올릴 생각인 듯 하다.

>>952 오 부끄러워하는구나

귀엽다!!!

기분이 나쁠때 하는 포즈가 돾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는 기분이 나쁘신 ㅋㅋㅋㅋㅋㅋ

포즈취하는 수경이(상상도)

수경주의 기분이 나빠졌다...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필시 모두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을 것 같네요!

음. 자..그러면... 너무 사람이 많아진 관계로 두 패로 나누겠습니다.

다들 다이스를 1~2 범위로 돌려주세요!

홀은 저
짝은 부캡틴.

저번처럼 임시스레를 이용하겠습니다!

일단..임시스레를 이용하는 쪽은..?

.dice 1 2. = 1
1.캡틴
2.부캡틴

>>952 부끄러우라고 한 건데 생각보다 멋졌다!! 아지는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짝짝 친다.

"모델 같다 수경아아~"

.dice 1 2. = 1

이번엔 제가 임시스레 파네요!
아무튼... 지금부터 다이스 1~2로 돌려주세요! 부캡틴과 저 제외하고요!!

.dice 1 2. = 2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1

.dice 1 2. = 2

.dice 1 2. = 2
1. 부캡과 이 스레
2. 캡틴과 임시스레

.dice 1 2. = 1

응...?
.dice 1 2. = 2

.dice 1 2. = 1

>>956
내가 정말 굽고싶었던건...이 커플이 가득찬 세상이였단다...(사망)

.dice 1 2. = 1

1 : 청윤, 혜우, 수경, 성운
2 : 혜성, 아지, 이경, 로운, 여로, 태오

현재 >:3

일단 1이 7명이 나왔거든요!

고로... 저와 한 조인 것은 청윤주, 성운주, 수경주, 리라주, 정하주, 혜우주, 여로주
그리고 한양주와 한 조인 것은 아지주, 태오주, 혜성주, 로운주, 이경주, 철현주

이렇게 되겠네요!

자. 저와 한 조인 이들은 모두 임시스레로 이동해주세요!
부캡틴은 여기서 계속 진행해주세요!! 저번처럼요!!

새 판은 이미 만들어뒀어요!

아하 내가 나를 잘못 적었구만>:3 오키!!!

이제부터 캡틴은 나다.(두두둥

"그건 맞지~"

[가끔은 재밌어] 라는 말을 속에서 삼킨다.
작년, 재작년 거지같은 선배들을 골려주기 위해 실수를 가정하여, 윗선의 실수를 역으로 이용하여 사고를 쳤던 것을 떠올리며 웃었다.
아무도 자신을 탓하지 못하게 교묘하게 사고를 터뜨렸으니 그날 기숙사에 가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행동을 해야할 정도로 나쁜 사람은 없다. 적어도 그 스스로는 없다고 생각한다.

"흠..."
내가 여기서 제일 나쁜 놈인가?


"파란입술이라...그거 재밌겠네."
거울을 보며 파란 입술이 된 자신을 생각하며 웃는다.

"나도 이제 슬슬 돌아가서 쉬어야겠어. 재밌었어."

철현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끗! 요즘 바빠서 빨리 못이어서 미안해요..즐거웠어요!!

호이

수고하셨어요 철현주

계란과자가 꿀맛이여

호이!!!!!!
태오주 안녕!

이것이.. 정권교체..?(아님)

이번 턴의 왕은 혜성이오다

충성하나이다 마이 로드(?)

안녕~~

롸?
번호는 몇번까지? 6?

>>992
예스. 1번부터 6번

situplay>1597032786>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쿠대타더

"그냥 처음이니 평범하게 가자."
"5번은 귀요미송 완창하기."

혜성은 짝 박수를 쳤다.

(준비도 못했는데 왕 걸려서 당황했음)

>>994 인첨공의 봄...!

일단 판 터트릴까요!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펑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