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2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장 (1001)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2024. 1. 9. 오후 11:27:59 - 2024. 1. 13. 오후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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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fCzoQk4uuQ) 2024. 1. 9. 오후 11:27:59【 계절 : 봄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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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12/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
1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5:16:13다들 오카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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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코로주 (fM4jd5Mt.w) 2024. 1. 10. 오후 5:17:27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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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5:18:30LTE-A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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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5:18:54~NINJA 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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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5:19:39명확한 일상 희망자는 없어보이네요
그렇다면 아껴둔 비장의 로그를.. -
6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5:20:36후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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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5:20:41일상
완전 많이 하고 싶은데 나 멀티가 안돼 흨흑.....🥲😭🥲😭🥲🥲 -
8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5:22:30일상 해볼까여-
류지주 아직 계심까-
계시져-? -
9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5:24:56>>8
있어요!! -
10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5:31:05>>9 어떤 일상이 좋을까여!
신학기 소재로 학교를 돌아다니는 몰랑몰랑 너구리소년도 좋구여
벚꽃놀이 특별 이벤트를 하는 카페 블랑의 손님 린게츠도 좋슴다!
멋대로 카페 이벤트를 만들어 죄송함다. -
11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5:32:00>>10 카페 블란의 손님 좋네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
12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5:37:00>>11 다갓님에게 빌어보겠슴다-
.dice 1 2. = 1
1류지
2린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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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5:40:59>>12
다녀올게요~ -
14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5:41:45기다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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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5:43:45나는 선관 마무리되면 일상이나 로그 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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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류지 - 린게츠 (2yhwi7bL7M) 2024. 1. 10. 오후 5:50:28카페 블랑은 봄맞이 기념으로 여러가지 기간한정 음료를 출시하였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시키지마
벚나무를 형상화한 라떼아트도, 라즈베리를 열심히 갈아서 크림과 어쩌고 섞어서 내는 음료도
석류젤리를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넣는 음료도 전부 시키지마라
무급으로 일하는 나에게 이런 중노동은 보통 힘든게 아니다.
그냥 커피만 마시고 딱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 후우 "
하지만 인간들이란, 신상품이 있으면 시키고픈 호기심이 발동한다.
누군가 SNS에 찍어올린 우리가게 상품이 입소문을 타기도 한다.
그럼 누가 죽어나는가. 내가 죽어난다.
차마 무카이씨에게 '뒹굴거리지 마시고 커피 좀 말아요' 라고 말할 수 없는 내가 죽어나간다.
아무튼 피크타임을 겨우겨우 넘긴 나는 의자에 늘어지게 앉아 숨을 고르며 어깨에 가득 차오른 듯한 피로를 좇아내고 있었다.
이렇게 늘어지면서 손님이 오면 '장사 안해 나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카페 블랑은 아버지의 가게다.
내가 멋대로 굴 순 없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성실한 점원 코스프레를 위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꺼내주었다.
별 대단한 책은 아니다. 오래전에 쓰이다가 현대에 와선 안쓰이는 한자를 기록해둔 책이다.
내가 이것을 빌린 이유는...
"야마,후..시즈..메..."
저번에 창고에 찾은 낡은 서책을 해석해볼까 싶어 빌려온 것 이다.
물론 밤을 꼬박새도 해석에 성공한건 이제 한 줄 정도지만..
"야마후시즈메, 우린 센소쿠사마의 자식이기에___"
...센소쿠사마는 무엇이지?
야마후시즈메 라는 무언가가 우리 가문과 연관이 있던거 아니었나?
벌써부터 턱 하고 막혀버렸지만. 이런 상념도 오래가지 않았다.
도어벨이 울리면서 특이한 손님이 성큼 들어와 카운터로 다가왔을까? 아니면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었을까?
아무튼 카페 블랑에 손님이 오셨다 -
17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5:50:41축제 마지막 날 밤이면, 불꽃놀이가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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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6:04:57봄이란 계절은 좋아한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선선한 계절감도, 이 나라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낙화의 꽃도. 그리고, 이 시기를 노리고 등장하는 계절 한정 상품도. 이야, 옛날에도 이런 게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건 '이 계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부류의 물건들이었다. 옆나라 냉면은 원래 겨울에만 먹을 수 있었다지? 그런 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하며 계절에 따른 상품이란 것들도 특별함을 띄게 되었다. SNS에서 본 카페 블랑의 한정 상품도 그런 쪽의 물건이었다. 벚나무 라떼아트, 라즈베리 크림, 석류 젤리까지. 후기를 보니까 맛도 괜찮은 거 같고 보기도 좋으니까. 만드는 입장에서는 진절머리가 나겠지만 나는 일 하는 쪽이 아니므로 괜찮다.
"실례합니다-"
흥흥, 콧노래를 부르며 종소리를 울리는 문을 밀었다. 주문할 것은 정해져 있으니 거침없이 카운터로 다가가 검지손가락을 세웠다. 카운터에는 바리스타라기에는 젊은 삼백안 소년이 서있었고, 낡은 서책이 눈에 띄었다.
제목이 뭐지-?
"..아! 카페 블랑의, 봄맞이 스페셜 메뉴 주세요!"
일단 주문을 해두고서 낡은 책을 잠시 바라보았다. 진짜 오래되어보이는데, 이제 안 쓰는 문자도 많아보이고, 저런 것에 관심 있는 아이는 드문데- 나중에 역사학자가 되려나. -
19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07:06예로부터 시키지 말라는 음식은 시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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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09:02뭐먹어 나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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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6:09:52류지야 미안하지만 음료수 만드는 게 저는 아니잖슴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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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12:27지금일상을 돌리면 애매하게 7시쯤 끊어야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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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무카이의 충노 - 너구리 대장 (2yhwi7bL7M) 2024. 1. 10. 오후 6:13:01이 계절감이 싫다. 일년이 지나면 또다시 찾아올 봄에 무슨 특별 기획 상품이냐 라고 따지고 싶다.
이런것을 챙기는 녀석들이 밉다 미워.
라고 말하며 주문을 거부하고 싶지만, 일해야한다. 결국 지금 자신은 카페 점원이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금부터 라즈베리 크림을 준비하고 석류젤리를 갈아야한다.
딸기향이 강한 라떼위에 하얀 거품 크림을 쌓아올리고, 그 위에 작게 조각낸 건조 딸기로 꽃잎을 만들고, 초코 크림으로 나무를 그려야겠지.
정말 정말 하기 싫지만 몸은 움직인다.
그리고 금방 스페셜 메뉴가 한잔 완성된다.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떼를 내어주고 빨때까지 친절하게 챙겨주려던 나의 눈에, 상대방이 책을 가만히 보이는 모습이 사로잡혔다.
뭐지? 저런 책에 관심있는 사람인가?
"고어..그러니까 오래된 한자에 대해 아시나요?"
점원은 점원의 일만. 다른것은 에너지 낭비 라고 생각하는 나였지만
호기심이 먼저 움직였다. -
2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14:05돌리던 일상은 기간 후에도 마저 돌릴 수 있다.
단지 다음 이벤트에 소홀해지지만 않도록. -
25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14:10무카이의 충노를 ㅇㅈ해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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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14:38>>24 아오이 아 저 씨 메론소다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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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15:34>>22 중간에 끊겨도 느긋하게 한번 해볼래? 나도 어제처럼 8시쯤 가서 10시쯤 돌아올 것 같긴 한데. 애초 손이 느린 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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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16:04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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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18:05>>27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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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23:19>>29 그럼 소집 어장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첫 만남 상황으로 어때? 흠- 마침 이벤트 중이니 꽃놀이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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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6:25:13아. 싫다는 게 눈에 보인다.
크게 티를 내진 않았지만 내가 연륜이 몇 년인데, 인간의 속내 정도야 대강 알 수 있었다. 한때 카페에서 일도 해본 적 있는 몸이라서 알 수 있는 것일지도 몰랐다. 그래도 제대로 주문을 받고, 지체 없이 만드는 걸 보면 꽤 숙련된 아이임을 알 수 있었다. 아직 어려 보이는데. 과거에는 쉽게 볼 수 있던 가업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저 소년과 비슷한 냄새가 진한걸.
"감사합니다-"
나온 음료는 썩 훌륭했다! 아마 베이스는 딸기쪽인 듯, 새콤달콤한 냄새가 후각을 건든다. 방싯방싯 웃으면서 인사를 한 나는 적당한 자리로 음료를 가지고 가려고 하였는데- 아이가 말을 걸었다. 오래된 한자에 아느냐,라-
"네 뭐- 그렇긴 한데..."
오히려 그 쪽이 좀 더 익숙하려나.
이래뵈도 오래 살았고. 시대에 발 맞춰 살아가려는 노력이 무색하게도 나이는 사라지지 않는 터라, 고어가 익숙했다.
그런데 지금 나는 키 161cm의 미소년이다. 아직 중학생의 앳됨을 다 벗지 못한 아이가 고어에 대해 잘 안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
일단 나는 '얘 중2병 쎄게 겪었구나'하고 인자한 웃음을 지어줄 것이다.
흑역사는 누구에게나 있지.. 나도 그렇고. 우리 좀 오랫동안 흑역사를 쌓아나가는 중인 것 같고.
"본가가 그 쪽이랑 좀 연이 있어서요-"
아주 거짓말은 아니니까? -
32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30:15>>30 첫만남은 한참이전으로 하고싶었는데 몇년전 시점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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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류지 - 린게츠 (2yhwi7bL7M) 2024. 1. 10. 오후 6:30:27음료는 다 만들었다, 손님도 한적해지는 시간이다
평소라면 휴대폰이나 보고 있거나, 컵을 설거지 하고 있겠지만..
"그럼 혹시 이거, 해석해주실 수 있나요? 대신 돈은 안받을게요"
이 정도는 적당히 내 용돈으로 채워넣으면 그만이다.
고작 서책의 고어 따위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야카에루를 만나고 난 뒤 이런것에 흥미를 느끼는게 아닐까 싶다
야마후시즈메, 사토 가문의 창고에서 발견 된 오래된 서책에서 등장하는 존재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 가문과 아주아주 밀접한 관계를 지녔을 것 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었다.
"야마후시즈메 라는 이름은 알겠는데 다른건 잘 모르겠네요 " -
34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32:42>>32 이누주는 수백 년 전까지도 괜찮다고 생각해- 사쿠야주는 어느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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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33:12[신학기 기원]은 오늘 8시 쯤에 공개될 예정이니 모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
그렇다 현재 이벤트 마무리 및 교체를 준비하느라 조금 분주하다
아야나주의 답록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도록 -
3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33:2310년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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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35:45
그리고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의 특문을 맞힐 기회가 몇 시간 남지 않았으니 염두에 짚이는 바가 있는 참치는 얼른얼른 답안을 제출하도록―
( 신입들을 위한 설명: 위키 본 페이지의 오너 이벤트 란을 참조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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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6:36:24>>37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이건가! -
3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37:02>>38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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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37:10>>36 좋아- 10년쯤 전의 이누가 지금 지내고 있는 버려진 신당을 배경으로 하면 되겠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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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37:56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내가 써오는걸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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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38:37>>41 situplay>1597032420>24 ( 콕 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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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6:38:47"에이 됐어요! 저도 흥미는 있으니까-"
어른...현대 기준으로 아직 아이가 맞지? 어른도 되지 못한 아이의 배려가 반갑긴 하다만, 그렇게 빈 값은 아마 아이의 지갑에서 나갈 것이다. 코 묻은 돈을 가져갈 생각은 없던 나는 손사레를 치면서 괜찮다고 대답했다. 대신 몸을 좀 앞으로 기울여서 관심이 있다는 표시를 냈다.
이제는 신경 쓰는 사람을 괴짜라고 말할 낡은 서책에 관심을 두는 게 개인적으로 보기 좋기도 했다.
인간의 도움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예전부터 그랬다.
그리고 나는, 점원이 한 말에 눈을 두어번 깜빡거렸다.
"..오, 야마후시즈메?"
센소쿠사마, 산노사마, 오오무카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지네의 모습을 가진 무신. 과거에 인연이 있는 이름을 21세기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잔을 내려놓고 턱을 괸 채 눈을 반짝였다.
"본가의 서적에서 본 거 같은데.. 그 고서, 좀 보여주실래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려나
궁금하다. -
44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38:55>>37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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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39:38>>41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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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6:39:59>>44 땡!
하지만 발상은 좋았다. -
47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45:25https://postimg.cc/ZCGjJrVc
점점 성숙해져가는 이누쟝- -
48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45:57새 일상은 자정 무렵부터 구할 생각인데
자정 되자마자 새 이벤 배경으로 나랑 같이 일상할 레스주 구함 -
49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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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46:30>>47 이누이누야.......붉은 장미 꽃다발을 주고 싶은 모습이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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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47:13>>49 카가리주 어서오고 다녀오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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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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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류지 - 린게츠 (2yhwi7bL7M) 2024. 1. 10. 오후 6:47:56"알아요?"
야마후시즈메 라는 이름에 반응하는 것 보니 무언가 걸리는게 있는 모양이다.
아야카미쵸에서 유명한 이름이었나? 그렇다면 왜 나는 들어본적이 없지?
최근에 발견된 건가?
여러가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우선 손님이 가만히 읽는 것 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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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야마후시즈메의 자식들이며
사토의 혈족은 모두 산노사마를 섬기나
이 서책을 보는 이여, 그대가 사토의 이름을 받았노라면, 충노의 의무를 다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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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리 다시 살펴봐도 도저히 이해못할 글자들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다.
그렇기에 괜히 손님의 눈치를 살피며 눈동자만 힐끗 거릴 뿐이다.
"별내용이 없었다면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손님" -
5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6:48:22류지야 진짜 충노가 되게 생겼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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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48:26>>49 카가리주 맛저해-
>>50 (장미꽃 냠) -
56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6:49:21>>47 이누도.. 커가고 있슴다..
린게츠 삼촌.. 흐뭇하다고 함다.
>>49 카가리주 다녀오심다- -
57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6:51:02>>56 삼촌-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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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6:54:00린게츠주 저 잠시 나갔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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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사쿠야 - 이누 (7gPYHKRbjE) 2024. 1. 10. 오후 6:59:49그것은 10년전의 무렵의 일이었다.
내가 잃어버린 벗의 흔적을 따라 아야카미라는 이름의 땅에 오기까지.
"결국 돌고돌아 네가 믿어졌던 곳이구나."
역병과 저주를 물어 가져가는 신이었던 나의 벗이, 역병과 저주를 옮기고 다니는 요괴로 전락하여 이제는 숭배조차 받지아니하고 존재조차 소멸했으니. 나는 그 일에 가담한 족속을 모두 멸족할 것이다. 멸족하지 못하더라도 같은 진흙탕에 떨어지게 할 것이다.
"너를 숭배했던 자들이 헌신짝 처럼 버린 말로가 실로 암담한걸."
마을로 부터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 어딘가의 장소. 이어지는 길조차 숲속의 녹음에 묻혀버린지 오래였다.
벗이 최후를 맞이할 때에는 신에서 추락해 요괴로서 퇴치당했으니 모시던 사당의 꼴도 마찬가지. 다만 위화감은 존재했다. 분명 관리가 안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누군가 오간 흔적이 있다.
"결국, 너는 죽어서까지 비참하잖아."
누군지는 모른다. 적어도 사당으로 향하는 쪽으로 난 흔적들을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나는 거의 사당을 멋대로 쓰는 녀석이 있다면 가차없이 죽일 기세로 사당을 향해 달려갔다. 감히 누가 이런 행패를 부렸는지.
"어느 빌어먹을 녀석인지 낯판데기나 한번 보여주지 그래?" -
60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00:24"네. 제가 본가가 좀 먼데- 거기에 여러 전승이 책으로 남아있거든요. 예전에 소설책 읽듯 읽은 적이 있어요."
아주 거짓말은 아니다, 2탄.
참고로 그 책 중에는 내가 적은 게 있다.
점원이 여러 의문점을 품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다만 그것이 순수한 학술적인 것이랑은 좀 다른듯 한데.. 타인의 사정까지는 알 수 없었기에 일단 궁금증을 해결해주고자 했다.
"우리는 야마후시즈메의 자식들이며"
"사토의 혈족은 모두 산노사마를 섬기나"
"이 서책을 보는 이여, 그대가 사토의 이름을 받았노라면, 충노의 의무를 다하여라.."
"..라고 하네요."
"정리하자면 '사토'가의 사람은 야마후시즈메의 후손이며, 충노, 좀 더 익숙한 표현으로 충복이라는 것 같은데요?"
적혀 있는 내용은 썩 흥미로웠다. 이것이 비유적인 표현인지 아니면 정말로 그 신의 핏줄이라는 뜻인지. 잠시 코끝에 집중해서 향을 맡아보자, 카페에 흐르는 커피나 달콤한 향기 너머로 어디선가 맡아본 향이 흐릿하게 느껴졌다. 카와자토도 그렇고, 핏줄이란 생각보다 끊기지 않는 모양이다.아니 캇파쪽은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한데.
"..제가 아는 야마후시즈메는 다소 포악한 무신인데... 신의 후손이신가봐요?"
물론 현대에서는 별 의미 없는 이야기다. -
61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7:00:32다음 답레는 9시쯤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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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00:38류지주 다녀오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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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7:01:30류지주 사쿠야주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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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01:55류지주 사쿠야주 다녀오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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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11:03사쿠야주도 잘 다녀오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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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17:468시에 열릴 웹박 공개가 너무나도 기대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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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27:22@린게츠 아저씨
아야나가 꼬리에 눕게 해줘 (아무말 -
68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34:55>>67 린게츠: 딱히 상관은 없는데-
린게츠: 대신 나중에 아야나 아가씨 본래 모습에 모자 씌워봐도 되나-? -
69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36:01>>68 아야나 : 린게츠 아저씨라면 뭐든 괜찮사와요!
아야나 : 이상한 모자같은것만 아니면 다 되어요~~ -
70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42:58>>69 그리고 린게츠는 케로로 모자를 가져왔다고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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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누 - 사쿠야 (2M/RkiELc6) 2024. 1. 10. 오후 7:43:25>>59
이누이누라는 맹랑한 요괴가 이 터에 자리를 잡은 것은 불과 십여 년 전의 일이었다. 주인 없는 버려진 신당에서는 불길한 냄새와 포근한 기운이 함께 느껴지더랬다. 당의 한쪽엔 역병과 저주를 꾸역꾸역 먹어 삼켜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한가득, 미련하고 괴로운 흔적만이 남아있었고. 어째서인지 소녀, 미천한 요괴는 신당 주위를 배회하다 그 자리에 배를 깔고 잠을 자기를 반복했다. 마치 그 주인을 위로하듯이, 부정한 기운을 정화하듯이.
일 년에 한두 번, 매미가 울면 어느 소년이 찾아와 비질을 해주고 싱싱한 과일을 놓아주곤 했다. 소녀는 소년이 올 때마다 세수를 하곤 했지만, 이제는 우물이 말라버린 조용하고 고요한 신당이다. 더 이상 찾아올 이 없는 버려진 신당에 소란이 인 것은 소녀가 눈물 한 방울을 흘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을까.
"므아아아- 무슨 소리야."
신당 한구석 몸을 웅크리고 얌전히 잠을 자던 소녀는, 인간 아닌 존재가 다가오는 기척에 끔뻑이던 눈을 무겁게 내려감고서 마룻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무릎을 끌어안을 뿐이었다. -
7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43:30>>70 왜 하필이면 케로로 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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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44:59>>72 저번에 보여준 그림이 아무리 봐도 케로로여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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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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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7:48:57케로 케로 케로 케로 힘- 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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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55:53>>74 모자벗은 케로로..(중얼)
>>75 케로 케로 케로 나가자 -
7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7:57:15💥 신학기 기원 공개 느닷없는 스압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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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7:58:35(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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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7:59:13기대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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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신학기 기원 공개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7:59:59"―님을 뵙습니다. 꽃놀이의 계절과 학도들의 신학기를 맞아 봉납되어진 기원을 독송하도록 하고자 생각합니다. 듣고 계실런지, 아니 듣고 계실런지. 미욱한 저로서는 비록 알 수 없으나 예부터 단 한 번조차 단절되지 않은 신심을 지녀 읽어나가고자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아야나가 아주아주 강한 물의 신이 되게 해주시와요! 아저씨보다 강한 신!
"신으로 거듭나는 요괴는 고릿적부터 천번이고 만번이고 있어 왔지요. 그렇다면 이 어엿븐 어린 요괴 또한 신앙을 쌓고 공덕을 쌓으면 수신水神이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런 것치고는 경을 칠까 두려울 정도로 뭇 사람에게 캇파의 모습을 드러내며 신화가 아니라 괴담을 지어내던데요. 신으로 모셔야 할 정도로 두렵고도 무서운 악명을 쌓으면 이 또한 신이 되는 길이니, 악신惡神이라도 될 수 있도록 제 쪽에서 빌어야 되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제가 아는 이들이 행복하며 또 즐거운 일 년을.
"행복하며, 즐겁다. 예의 기원이네요, 그렇지요? 자세히 어떻게 행복하고 즐거우면 좋겠을지는 비는 사람 측에서 정해주지 않았으니, ―님의 마음대로 처리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아시지요? 아, 아시지요...? 농담입니다? 아야야, 이 입이 방정이지. 그렇지만 굳이 이렇게 빌지 않아도 올해는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하니 이 사람은 복 받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그러니까, 여러 의미로 즐거운 한 해 말이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기를 - 갈라테아
"이것은 또 귀여운 기원을. ...갈라―테아―... 아, 누군가 했더니 그 어린 석상 씨. 아름다움만은 누구보다도 앞서나가서 거머쥐었지만 세상만사, 아름다움만으로는 흡족할 수 없는 법이라더니. 그리 보면 또 굉장한 욕심쟁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요, 얼굴에도 소리에도 아무 감정도 실을 수 없어 마음을 전할 수 없다고 하면 그것은 아무리 나라도 답답해서 졸도하고 맙니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은 어떻게 전하면 좋은 걸까요? 말 하나, 행동 하나마다 쪽지라도 건네야 하는 걸까요? (놀람驚き), (기쁨喜び) 과 같이 적어서 말이에요. 신성이라도 내리면 감정을 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신성 같은 건 필요로 하지 않고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그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겠다 하고. 아, 너무 감성적이게 되었네요. 그렇다면 지체 없이 다음으로..."
부디 우리 형님이, 새로운 걸음을 걸을 수 있기를.
"형님... 이라면... 어디 보자... 오야, 설마 하는데 그 신님? ( )님 말입니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했지 않습니까? ―님. ...들렸다고 치고, 지금도 궁금해 하신다고 치―고! 이것은 웃기는 일이 되었다, 새로운 걸음이라, 이 맹랑한 요괴는 말하자면 어떠한 걸음을 원하는 걸까요? 신으로서의 새 출발? 요괴로 전락한 뒤의 출발? ...그조차 아니라면...? 무어, 장난은 여기까지로 하고요, 그래도 이천 년 넘도록 한 주柱의 신만을 따랐다니 따름요괴로 이제 묶이지도 않은데도 그 정성이 지극합니다. 갸륵한 우애인지고. 나조차 혀를 내두르겠다니까요."
我輩는 다른 神에게 低頭하며 苦懇하지 아니하도다.
".................................................................................................................. . . . .. . . .... .... .. . . .... .....다음! 다음으로 저기, 넘어가겠습니다..."
"꼭 다른 신 앞에서 도발하다시피 그래야만 속이 후련했냐...(중얼중얼)"
좋-아! 올해도 실컷 웃기는 한 해가 되게끔 빌어나 보자고. - 코코로
"잉어인 만자이꾼. 아니, 라쿠고가라고 부르는 쪽이 맞을까요? 아무렴 어떠합니까. 등용의 꿈을 접고 요상하다고 하다면 그야말로 아주 요상한 길로 새어버린 한량, 흥미 본위대로 움직이는 겉치장만 화려한 잉어. 골치 아파지려면 몹시 아파질 수도 있었던 예측불허의 요괴지만, 다행히 재미난 이야기밖에 관심이 없는 듯해 뭇 신들이 몰래 한숨을 돌린 건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되는 극비리의 사실. 어떤가요, 저? 꽤 이야기 하지 않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박장대소하시는 것 다 압니다. 방석 팔백만 장! ... ... ...하아, 어쨌든, 이 잉어가 있는 이상 금년의 웃음은 딱히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다고요."
올 한 해 아무 탈 없이 졸업할 수 있기를
"지극히 무난한 소원이네요. 딱히 특별하게 바라는 것도 없어 보이고 말입니다? 말하자면... 인간다운 소원. 인간답게 그저 아무 일 없이 학교만 졸업하고 싶다는 소원. 이것은 우리가 왈가왈부 어떻게 손댈 수 있는 것조차 아니겠습니다. 물에 흘려보내다시피 하는 수밖에. 그나저나, 대체 무슨 일에 시달리기에 졸업도 졸업이지만 아무 탈 없는 졸업을 굳이 꼬집어 원하는 걸까요? 이름도 없어서, 이건 함부로 들출 수도 없고 원."
有仇不報非君子 君子報仇 十年不晩
"이것은 이것은. 꽤나 살벌한 기원이. 그래요, 이렇게 되어야 하계下界도 둘러보기가 퍽 즐거워지죠? 신일런지, 요괴일런지, 인간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말할 것도 없이 아주 포부 높은 꿈을. 군자君子로 자신을 빗대다니 어찌 보면 오만하기마저 합니다. 신이라면 이 오만함이 어느 정도 풀어 설명되기는 하겠군요? 무어, 이름이 적히지 않아 찾아가지 못하는 것은 애석하지만... 만일 면面을 마주하게 된다면 이 이야기쯤은 건네고 싶군요. 해마다 피는 꽃은 같지만, 해마다 보는 사람조차 같지는 아니하다고."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아버지가 기운을 내시길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 싶어 - 사토 류지
"만남은 운명. 헤어짐 또한 운명. 가엾은 이야기지만 이 어린 소년도 언젠가는 그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을 맞을 텝니다. 아니면 이미 받아들였거나요... 때로는 풀리지 않는 응어리도 있고, 참척은 도저히 쉽게는 풀리지 않는 가장 아픈 응어리. 어쩌면 영원히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가끔은 그것을 전부 짊어지지 않으면 안되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네요. 설마 너무 꼰대 같았나요, 저? 하아... 슬슬 저도 나이를 먹는다니까요... 네에, '슬슬'이요, '슬슬'. 어쨌든, 그렇더라도, 야마후시즈메니 아야카에루니 슬픔 따위는 앗 하는 사이에 잊어버릴 정도로 현재는 정신없는 비일상의 연속이라, 그래도 이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면 다행. 그러므로 적으나마나, 아해야, 네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꽁냥냥냥 연애가 하고 싶어요
"아하하하! 귀여워라. 아아,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만 눈물까지 나와버렸어요. 나오지 않았다고요? 그럴 때는 가만히 듣고만 계시는 겁니다, ―니임. ...하아, 내가 혼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아야야, 이것이 아니라, 인연을 이어낸다든가 끊어낸다든가는 ―님의 특기잖아요? 그러니까 말로 하자면, 인연의 실은 ―님께서 이어둘 터이니, 찾아가는 것은 이 아이의 몫으로... 같은 느낌으로. 듣고 계시잖아요, 그렇지요? 그렇다면 이 건도 이것으로 마무리."
".....................하면 이 충복은 이것으로 물러나겠습니다. 예로부터 안녕하신 대로 앞으로도 안녕하시길."
"그나저나 손님이 와 계셨네요. 설마 엿듣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그래, 반갑습니다? 눈치채줘서 고마워요. 만남은 짧았지만 언젠가 다음에도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하죠..."
"그럼, 저는 이만." -
81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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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02:01음하하하하하
그렇다
아야나는 신이 될거야
아야카에루의 모습으로 신이 될거야 -
8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02:24오이오이~ 장문감상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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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8:02:49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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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8:05:35스포가 되어있슴다-
린게츠는 어떤 방향성이라도 상관 없다고 함다.
신으로써든, 요괴로써든. 단지 너무 엇나간 방향만 아니면 좋겠다고 하네여.
참고로 아오이가 인세에 내려와서 그렇지 평소에는 무탈한 일 년을 기원했다고 함다. -
8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05:57갱신이다! 이야압! 다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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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08:26스포는 확인했다! 위의 것도 확인했다! 참 여러가지를 빌었구나! 이거!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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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10:02>>86 유우키주 어 서 와 (유우군을 냠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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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10:32다들 어서 와 안녕안녕-
>>80 하나하나 읽으면서 아야카미 필력이랑 갬성이 너무 맛있다고 전해주고 싶었어 코멘트 짱이야 -
9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12:27유우키는 맛 없어! 흑흑...
아무튼 늘 귀찮아서 넘겼던 유우키의 시트 갱신을 해야하는데..(아야나와의 설정도 정리가 되었으니 시라카와 가문의 설정이라던가 기타 등등이라던가.)
하지만 이번주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못 와. 정확히는 일요일 밤에는 올 것 같은데... 고로 천천히 하는거로! -
91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13:57연애하고싶다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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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14:29연애하고싶다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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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14:52연애하고싶다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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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16:07나 빼고 누군가지!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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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17:26캡틴 피셜로 아야나는 어여쁜 요괴임이 증명되었다.
아야나 공설미인임 아무튼 그럼 (ㄹㅇㅋㅋ -
96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8:19:28연애하고싶다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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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20:26내가 맞춰볼게
연애하고 싶다 카즈키다 -
98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22:12매번 유우군을 찾던 아야나주에게도 질문해볼까.
저기에 유우키가 보낸 메시지가 있을까? 만약에 있다면 어떤 것을 보냈을까? -
99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23:20>>98 언제나, 어디서나 제가 아는 이들이 행복하며 또 즐거운 일 년을. <<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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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8:23:36유감스럽게도 난 안 보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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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23:47>>100 이 럴 수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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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28:23꽁꽁 숨겼지만 ( 뜻: 숨겨지지도 않았지만 )
알아차리고 다들 읽어줘서 뿌듯하군 😌
어라...? 방금 내가 무슨 소리를...?
전혀 모르겠군 😑
린게츠주 전 판의 린쨩 건 말인데 아오이가 이따금씩 린쨩으로 부른다는 설정으로 어떠한가?
나잇값 못하는 신님... -
103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29:04카즈키주가 아니었어?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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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8:29:56캐입으로 보내는거 같아서~ 카즈키가 소원을 빌리가 없지 않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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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8:31:50>>100 그럼 누굴까여....
>>102 오! 좋슴다!
어느 순간 린게츠가 형님이라 부르는 것처럼
아오이가 드문드문 린쨩이라고 부르는검다- -
106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31:57>>99 정말로 그거라고 생각해? (진지)
>>100 안돼. 카즈키주! 그렇게 말하면 이런 내기를 걸어버린 내가 연애 운운을 한 것처럼 되어버리잖아! (죽은 눈) -
107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34:15그럼 누구야! 연애하고 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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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34:30>>106 그 렇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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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8:35:07답레를 지금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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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37:12>>105 좋다 좋다
그럼 앞으로는 그런 설정으로 🤭 -
111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37:35이대로 가면 내가 연애 운운이 되버릴 것 같으니 정답을 알려주자면 맞다! 저거다!
유우키는 뭔가 이름 안 쓰고 그냥 조용히 저렇게 쓰고 갈 것 같았어. -
11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38:07안녕하세요 유우군 탐지기입니다
오늘부터 그렇게 되었습니다. -
11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38:22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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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40:26>>109 앗 미안 나 지금 답레 쓸 상황이 안 돼서 나 조금 늦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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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오너 이벤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40:29.dice 1 100. = 35
짠 -
11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40:44.dice 1 100. = 89
-
11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40:46.dice 1 100. = 41
-
118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40:56Wwwwwwwwwwwwwwwwwwwwwwwwww
-
119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41:02두 수... 늦은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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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41:37>>118 사악한 웃음이로다...
>>119 ( 나데나데 ) -
12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42:181학■ ■■■■ ■ ■■■
여길 깔것이다 -
12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43:03사랑을 담아■ XX로부■■는 결국 누구도 맞추지 못하는 것인가!
-
123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43:18<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1학■ 정■■■ ■ ■■■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
124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8:44:10하지만 이모티콘은 진짜로 모르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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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류지 - 린게츠 (2yhwi7bL7M) 2024. 1. 10. 오후 8:45:17"..."
그것은 꺼림칙한 이야기였다. 사토의 혈족은 모두 산노사마를 섬긴다.
산노사마란 무엇인가? 아마 야마후시즈메가 산노사마 라고 불리는걸까?
사토 가문은 야마후시즈메를 섬기며 무슨 짓을 벌인것 인가.
나의 조상들은 도대체 _
여기까지 생각이 닿자 등줄기에 흐르는 전류가 찌릿 거리며 오한이 들기 시작했다.
최근 자신을 조상이라 자칭하는 그녀, 무카이는 .. 도대체
"신의 후손이라니 그런, 재밌는 소리네요"
생각을 차단한다, 어렴풋이 비일상으로 이끌리는 나의 의식을 필사적으로 끌어올렸다.
"그 시대 사람이라면 자신의 조상이 신이라고 허세를 부리기도 했을테니까요. 이것도 그 흔적이겠죠.."
아무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
126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45:201학년 정상결전 대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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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46:20>>126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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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48:371학기 정기상납 응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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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49:49잠깐 내가 줘야하는 선물 정리
1. 카즈키주 일반 선물
2. 아야나주 러프 에디션 ( 홍보지 여러 장 수고비 )
3. 러프 에디션 ( 예정 ) ( 몇 시간 후 있을 두 번째 이벤트 특문 맞힐 시 ) -
130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8:49:59쓰면서 생각중인게 있어서 정정하나만 하고갈게.외형은 보여준대로지만, 꽃의 신의 힘을 얻은상태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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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0:07>>128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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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50:09특문... 특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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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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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1:33>>133 아가씨 그릴 생각이었는데 아야나주의 뜻, 잘 알았다――
케로로 에디션으로 바꿔야지 😌 -
135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1:50>>130 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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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51:55>>134 아니아니 둘다 그려주길 바랫으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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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2:12>>136 하나만 고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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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8:52:59>>135 이누주 일상이야기임웹박수로 나중에 어떤설정인지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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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8:53:011학기 정기고사... 정기시험...?
아니면 1학년 정신훈련일지도(덜덜덜...) -
140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53:06>>130 오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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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53:10>>137 .dice 1 2. = 2
인간형 왹ㅈ.....아니 캇파버전 -
142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3:16>>138 오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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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4:07>>141 왹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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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54:15하
다갓께서 캇파버전을 원하신다. -
145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8:54:36>>143 아 아무튼 캇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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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8:54:57"예로부터"
혼란스러워보인다. 저걸 흔드는 편이 좋을까?
"신들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
나는 나긋나긋한 미소를 걸친 채 까딱까닥 손끝을 흔들었다. 코에 닿는 옛 신의 냄새.. 다시 맡을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한 걸 보니 재능이 있는 아이이거나 아니면.. 나는 형님을 떠올리며 좀 더 진하게 웃었다.
"산노사마, 센소쿠사마, 오오무카데, 그리고 야마후시즈메. 모두 한 신을 가리키는 말."
톡. 톡. 카운터를 두드리는 소리가 듣기 좋도다.
신의 아이는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더랬지 몇 신에게 어떤 인간에게 혹은 요괴에게.
하지만 그 관심이 축복이냐 묻는다면 나는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다.
"..뭐- 그렇죠-"
하지만 현대에서는 아니다. 그것은 그저 과거의 흔적이면 충분하다. 신도 요괴도 모른채 평온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가득한 시간. 나는 그들의 평온을 굳이 깨부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무지는 죄라고 하오나, 때로는 약이 되어주기도 하니, 그저 평범하여라 그대. 그것은 분명 축복일지니.
"자신이 신의 후손이라는 기록은 생각보다 드물지 않으니까요! 아세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가 난봉꾼이라고 불리는건요, '이 아이는 제우스 신에 의해 생긴 아이입니다'라고, 당시 높은 분들이 주장했기 때문이라고도 해요-"
이 비슷한 투덜거림을 어디서 들었던가-
"뭘요! 오래된 책을 읽게 되어서 기뻤는데요-" -
147 사쿠야 - 이누 (7gPYHKRbjE) 2024. 1. 10. 오후 8:57:21"누구 멋대로 내 벗의 거처를 들쑤시는걸까?"
상대가 누군지는 상관이 없었다. 무슨소리냐는 어린 것의 말이들려 그곳으로 천천히 걸어오며 살의어린 기운을 퍼뜨려나갔다. 그것만으로 산골짜기에 피어난 야생화들이 검게물들어 검은 장미로 변해갔다. 내 발걸음의 맞춰 증오를 머금은 것마냥.
"갈 곳없는 승냥이따위가 기어들어 왔구나. 내 벗도 천하게 떨어졌으니 천한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신당에 들어서자 검은 장미밭이 발뒤로 피어오르고 있었다. 벗에 관한 일이라면 반쯤은 이성을 잃은것 처럼 인세에 영향을 끼치고 만다. 이 거짓된 힘도 결국은 현실이니까.
"대답은 예 아니면 아니오로만 듣겠어. 다른 대답이 들렸을땐.."
경고를 하듯 나는 신당 한켠의 그 어린 것을 처음으로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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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8:58:07하지만 그 관심이 축복이냐 묻는다면 나는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다.
그저 평범하여라 그대. 그것은 분명 축복일지니.
😌 oO( 우마이 ) -
149 이누주 (2M/RkiELc6) 2024. 1. 10. 오후 8:58:30어? 이누주 또 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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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8:59:17>>149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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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9:01:43(팝그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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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코코로주 (fM4jd5Mt.w) 2024. 1. 10. 오후 9:04:143만 광년동안 양파를 볶고 왔더니... 힘듭니돠아
>>122 사랑을 담아서 XX로부터💌
일까요...? 🤔 -
153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9:04:59린게츠씨 치명적인 매력 선보이고 류지 가문의 비밀을 파헤치는 와중
무신: (계단 쓰기 귀찮다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려다가 선생님한테 잔소리 듣느라 아직도 하교 못하는 중)
다들 안녕~ 이제 씻었으니까 얼른 머리 말리고 돌아와야지~😆 -
154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9:06:53대략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건 웹박수로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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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9:08:08안녕안녕! 코코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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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08:35코코로주 굿 모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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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9:09:10도모 코코로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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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09:28>>154 확인
문제없음 -
15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09:34다들 어서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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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10:25아오이 아저씨를 메론소다셔틀로 부려먹고싶다
하지만 현실은? 응 시중드는요괴죠? -
161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9:12:55비단잉어 재담꾼, 마타사토 코코로주 처음 뵙겠슴다-
용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인세에 남았다는 게 린게츠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슴다-
봄날에 찾아오신 꽃의 신, 죠세 사쿠야주도 다시 인사하겠슴다-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사쿠야가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하겠슴다- -
162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9:12:56카가리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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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14:21카가리주도 굿 모 닝
하 자정부터 새로 구할 일상이 기대되는군 -
164 류지 - 린게츠 (2yhwi7bL7M) 2024. 1. 10. 오후 9:18:58손님이 말하는 여러 신들의 이름을 나는 모른다, 듣지 못했다
비일상이 나의 삶이 되어가는 과정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아 이 서책을 괜히 열어보았다.
이 구불구불한 기분을 무엇이라고 설명해야할까.
손을 들어올려 얼굴을 덮는다.
그래, 그렇게, 나의 조상은 분명 무신의 이름을 거짓부렁으로 사칭한 일개 삼류 무사였을 것 이다.
그래야한다. 하지만 이 감정은 도대체 무엇일까..
"터무니없는 허언증을 적어둔 책..이겠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다음에 오시면 서비스라도 챙겨드릴게요 "
어쩌면 올해의 봄은 다를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었다.
최대한 무섭지 않은 척 하였다.
//이걸로 막레 될까요 린게츠주? -
165 아카가네 아오이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20:40situplay>1597032312>965
첫 번째, 내 가방에는 린게츠가 손수 채워준 준비물로 가득하다. 그러니까 소 권의 참고서, 필기도구, 그리고 도시락 따위 말이다. 난 그저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었다. 거의 말 그대로... 청동 젓가락 따위 말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준비물로만 가득해서 제법 무겁지는 않았을 것이다.
두 번째, 나는 카에루족 캇파를 모르지는 않는다. 다만 마지막으로 본 것이 헤이안이었나 에도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군... 관심 있는 일에나 신경을 두는 데 익숙하지 같지도 않은 건 금방 잊어버리고 신경을 끄는 쪽이 익숙했기 때문이다. 카에루족이건 무슨 족이건 캇파는 솔직히 말해 안중에도 없었고...
"그럼 아저씨, 이제부터 아오이 아저씨라 불러도 되어요? "
...설마 그런 하찮던 캇파와 이렇게 신경전을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꾸지 못했다.
아이고 내 팔자야... (울먹)
"아―니?????! 아오이 아저씨라니 도대체 어디의 아저씨인 건데, 그건?! 누, 누가 봐도 아오이 님이잖나, 하다못해 아오이 선배!!!! 님!!!!!!"
천손강림을 실시간 관람했을 정도의 나이를 먹었다고 해도 마음만큼은 아직 소년에서 청년이다. 신의 관념과 요괴와 인간의 관념을 동일시하지 마라. (정보: 할아버지다)
아니, 그야 그럴 법도 한 게!!!! 나 소싯적에는 여자로도 흔히 착각 당했다니까?! 그 정도로 범접할 수 없는 정도의 어리고 고운 미모였다고!!!!! 아니 따지고 보면 그때부터 크게 달라진 것도 없어서 지금도 사실상 그렇다고!!!!!
.........아, 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혼자 비참해지지.......
"네가 그렇게 부를 거면 나도 아야나 할머니라고 불러주지..."
눈을 부릅뜨고 낮게 내리깐 진지한 목소리로 기선제압을 시전했다...
너도 사실상 할머니일 거 아니냐 하는 진심으로 싸우려고 하는 눈빛이었다... -
16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23:23Round 1
아오이 : 아야나
배틀 시작~~~~~~~~~하겠습니다~~~~!!!!! -
167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24:46아저씨 vs 할머니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
168 코코로주 (fM4jd5Mt.w) 2024. 1. 10. 오후 9:28:54도-모, 여러분=상. 코코로주입니다.
>>161 오오, 너굴너굴 폼포코폼포코 귀엽네요우. 둔갑 요괴들끼리 잘 부탁합니다!
1학년 정신차려 안 늦었어...? -
169 야사카 린게츠 - 사토 류지 (dXl4FNa2rc) 2024. 1. 10. 오후 9:30:37"그냥 그렇게 넘기는 게 좋죠."
이 너구리는,
이 기록이 거짓이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신의 자식을 자칭하는 일이 잦다고, 예시를 들어주고, 안심시켜주었을 뿐이다. 너구리는 알고 있다. 이미 비일상에 발을 걸친 자의 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럴 리가 없다'며 웃어 넘긴 일들이 후에 어떻게 찾아오는 지. 그대여 평범하라, 그렇게 읊지만 그것이 명약이 될 수 없다는 것 역시 너구리의 생애에 새겨져 있다.
"하지만.."
눈 앞, 신의 피를 이은 삼백안의 소년.
이 땅, 인외가 걸음 옮긴 기묘한 대지.
학생이라면 바로 근처에 있는 그 학교에 다닐 테지.
그리고 그 곳에는 너구리를 포함해 많은 인외.
"아는 이상 기억해두는 걸 추천해요. 언제 어떻게 도움이 될 지 모르잖아요? '우리 가문이 신의 피를 이었다더라'며 농담 주제로 써먹을 수도 있고."
방-긋. 장난스럽게 웃은 너구리가 음료를 들고 물러섰다.
"몰라서 무서운가 무서워서 모르는가.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고민해서 나쁠 건 없을 거야."
'야사카 린게츠'는
너구리가 아닌 척 베시시 웃었다.
//막레 가져왔슴다-
류지가 어느 정도 각오는 해두길 바라는 린게츠임다-
수고하셨슴다- -
170 류지주 (2yhwi7bL7M) 2024. 1. 10. 오후 9:32:23수고하셨습니다 린게츠주 !
오늘도 내려가는 류지의 san치 -
171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iI6.Tb6/tU) 2024. 1. 10. 오후 9:33:26>>165 아오이 아 저 씨
"에에에잉 싫사와요. 아오이 아저씨는 영 원 히 제게 있어 아저씨 이와요. 아 저 씨. "
"린게츠 아저씨도 똑같이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뭐가 문제라고.... " 하고 투덜거리듯 덧붙이는 모습은 누가 봐도 당연한 것을 묻는 듯 심드렁한 표정이다. 아니 아저씨를 아저씨라 부르는 게 뭐가 그리 나빠 이 바💚보 아저씨야. 꼬우십니까 신님? 더 젊으셨어야죠.
"그래도 할머니는 싫사와요. 아야나는 이제 막 올챙이를 벗어났단 말이와요. 취소해 주시와요. "
유우군 앞에서 계에에에속 올챙이 상태로 파닥거렸던 적이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되었는지. 카와자토 가의 얀못에서 계에에에속 파닥거리기만 한지가 몇년인지 아는가? 이제야 탈출해서 소학교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억울하다! 아야나는 억울한 캇파이와요!
"저를 할머니로 부르시면! 아야나는 아오이 고조할아버지 라 부를것이와요!! "
Round 1
아오이 : 아야나
0 : 1
응 내가 이김ㅅㄱ 되겠습니다. 이걸 이길수 있을까? -
172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35:28>>168 창의성은 좋지만, 오답❗
류지주 린게츠주 두 사람 수고 많았다 🤭
비일상의 어두운 면이 콕 찝어져서 보기 즐거웠다 -
173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9:38:43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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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39:35류지주 린게츠주 일상 수고많앗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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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9:40:19뭔가 방이 뜨끈뜨끈하니까 움직이기가 싫어...으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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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이누 - 사쿠야 (2M/RkiELc6) 2024. 1. 10. 오후 9:40:28>>147
어린 이누는 아직 잠이 덜 깨어서 눈앞의 신이 하는 말을 한 귀로 흘리고만 있었다. 몇 년 동안 편안히 잠을 자던 휴식처이신데. 갑작스레 닥친 상황에 어리둥절할 뿐이시지.
그래도 불길하고 무서운 기운이 어깨를 간지럽혀서, 이누는 마룻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복실한 꼬리와 귀를 쫑긋 세우면서 고개를 조아리는 시늉을 할 뿐이다.
사쿠야 신님의 발치에 오른 검은 장미를, 손을 뻗어 검지로 건드려보려 하면서도 그가 무서워 오줌을 흘르지는 않았을 건데.
"아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누군가 신적인 존재가 대뜸 찾아와서는 친우니 뭐니 이야기를 하는데, 이누는 늘어지라 하품을 하면서 위기감 없이 바닥에 팔을 늘어뜨릴 뿐이다. -
177 아카가네 아오이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53:36situplay>1597032420>171
불구대천지원수를 노려보는 것처럼 끈질기게 아야나 할 머 니를 노려보던 나.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무언가 머릿속을 번뜩 스쳐지나갔고... 그 덕에 나는 고조할아버지 같은 분기탱천할 소리가 들려왔음에도, 여유를 되찾으며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샐쭉.
"...........그런 식으로 버릇없게 굴면 내가 린게츠 아저씨한테 이르러 갈 건데도?"
길고 넓은 소매로 입을 가리며 자못 얄밉게 웃었다. 쿡쿡쿡.
그래, 이 매水각희는 아무래도 린게츠와 아는 사이 같아 보였지. 그 때는 물어볼 시기를 놓쳐서 이도 저도 못했지만, 이렇게까지 나온 정보로 미루면 틀림없이 안면을 튼 것보다는 더 깊은 관계일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아오이님이~~ 린게츠 아저씨와는 아주 잘 아는 사이거든~~"
"그런데 이렇게 은혜도 모르고 오만방자하게 굴면― 그 사실을 린게츠 아저씨가 알면― 린게츠 아저씨가 얼~마나 실망할까아― 응?"
신이 요괴의 후광을, 형님이 동생의 후광을 빌리려 드는... 말하자면 진심으로 가슴이 옹졸해지는 시츄에이션인 것은 일부러 무시한 채 나는 기세등등하게 마지막타를 꽂았다.
"그래서, 이 아오이님을 어떻게 부르시겠다고?" -
17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9:54:40특문을 맞힐 기회가 소멸하기까지 약 두 시간
두 번째 이벤트로 이벤트가 교체되기까지도 약 두 시간 😌
물론 끝맺지 못한 일상은 마저 끝맺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니 부담없이들 돌리도록 -
179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9:58:20아야나 : 린게츠 아저씨.......아오이 아 저 씨가 저를 협박하고 있사와요......
-
18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00:08으억...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모티콘이 떠오르지 않아. 난 포기하겠어.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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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카와자토 아야나 - 아카가네 아오이 [로그] (iI6.Tb6/tU) 2024. 1. 10. 오후 10:06:29>>177 아오이 오빠는아니고아저씨
일 났다. 이 아 저 씨 는 아무래도 린게츠 아저씨와 아는 신님인 것 같다! 린게츠 아저씨한테 아저씨라 부르는 거를 이르겠단다! 근데....
알바임?
그렇다. 이 MZ한 요괴는 아저씨를 아 저 씨 라 부르는 걸 당연히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아오이 아저씨가 아니면 아오이 오빠라 불러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말해서 몇천년은 되신 것 같은 신님을 오빠라 부르는 것은 요괴적으로 양심에 찔린다. 아니 저는 이제 막 백살 남짓 먹은 올챙이 탈출한 요괴고 신님은 우리 파파보다도 나이많으신 아 저 씨 인데 어떻게 아저씨를 선배님 아니면 오라버니라 불러요 절대로 언 부르지. 메 롱 이다.
"아 저 씨 이와요. "
응 알바냐 아저씨야.
린게츠를 이용한 협박이 아야나에게 먹힐 리가 없다.
Round 2
아오이 : 아야나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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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06:56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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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사쿠야 - 이누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0:07:06"대답은 예 아니면 아니오. 라고 말했어."
잠이 덜깨서 상황파악이 전혀 안되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인정사정 봐줄 이유도 없다.
애초에 나는 자비롭지도 않다. 역신이니 재앙신이라면서 멸시받기 그지 없었기에, 아까의 경고정도라면
충분히 주의를 준 것이다.
陷之死地然後生 花無十日紅
복수를 결심하며, 지독히도 거칠게 적었던 부채의 글귀가 펼쳐짐으로서 보여졌다.
그리고 이내 부채를 든 손을 사당 마루로 향하게 하자. 땅이 울리기 시작한다.
땅이 쩍쩍갈라지면서 그 틈새로 날카로운 가시의 장미덩굴이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파도처럼 밀어닥쳐 마루바닥을 기어올라가 얽어매기 시작했다.
"이제 기회는 주지않을테니까." -
18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10:11>>181 이걸 막으로 받겠다
왜냐
그야말로 완벽한 『 엔딩 』이었기 때문이다―――――
"아 저 씨 이와요. " -
185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10:57>>184 자 캡틴
후기 받겠습니다.
일단 나부터
소신고백) 아오이 정신연령 초딩같음 -
18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12:23>>185 솔직히 팩트 맞?는?듯?
이걸 후기로 치겠다 -
187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17:20>>186 신과의 싸움 이번에도 압승하다.
아오이 아저씨 다음에 만나면 메론소다 사드릴께 -
18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19:23>>187 설탕을 추가해달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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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20:28>>188 오이 추가하는건 안되나요?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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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22:11>>189 그건 나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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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23:31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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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30:22자 다음 이벤트 일단 추측 하나만 한다
다음 이벤트는.....
페어 이벤트일거다. -
193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31:30페어 이벤트...라고 하면 난 빠져야하는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행간다고.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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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32:27>>193 님 부러우니까 어디여행가는지 말해주고가셈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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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35:26대한민국 어딘가로 간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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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35:51>>195 부 럽 지 않다 크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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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37:51자세한 위치는 문제 소지가 있기 때문에 말해줄 수 없지만... 일단 휴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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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42:31과연 아야나주의 발언은 선견지명이 될 것인가
캡틴이 박제해놓고 두고두고 놀릴 거리가 될 것인가 (❓)
결과는 1시간 20분 후에 -
19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42:46유우키주는 미리 잘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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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45:18솔직히 말하면 페어는 아닐 것 같아서...
굳이 말하자면 뭔가 웹박수를 이용하는 뭔가가 될 것 같기도 해!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야!
아무튼 고마워! 캡틴! 금요일엔 잘 다녀올게! -
20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46:12>>198 아오이 아 저 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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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0:46:26으그그그그... 이제 ■안에 진짜 아무말이나 던져봐야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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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48:36>>201 아오이가 아니라서 타격 없지롱 😛 ( 얄 밉 )
>>200 과연 유우키주의 발언은 ( 이하생략) ( ❓❓❓ )
>>202 아아... 『그럴지도』 ( ? ) -
204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0:53:14으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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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0:53:26!,♡,~,💌... 나올만한건 거의 나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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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3:32어서와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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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4:20>>205 놀랍게도 전부 해당사항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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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린게츠주 (dXl4FNa2rc) 2024. 1. 10. 오후 10:54:47사랑을 담아? XX로부터!
과연 사랑이 담겼을까...란 느낌임다 -
20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5:28>>208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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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0:56:35사랑을 담아, XX로부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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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6:56>>210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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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0:57:15쓰읍... 1시간 3분동안 다들 아무거나 넣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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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0:57:32"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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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0:58:18사랑을 담아. XX로부터.
이런 거일리는 없겠지. -
215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8:44힌트가 필요한가?
너희들이 헷갈릴까 싶어 캡틴이 일부러 띄어쓰기를 채택한 구간이 1개 있다. -
21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0:58:55>>214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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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1:00:33으으으으으므으으믐므므므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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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cdffcy.1wU) 2024. 1. 10. 오후 11:07:31아름다운 것과 멋진 외모는 조금 결이 다르다. 중성적이기에 아름다운데 완전히 그쪽으로 치우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여간 인간의 미의식은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 사내들이 수염을 기르던 때가 차라리 편했다. 혹은 밀 것이라면 남성이 머리털 괴상하게 깎던 시절처럼 다른 부분에 티라도 내 주었으면 좋겠건만. 그는 카즈키의 말 반절은 알아듣지 못했으나, 적어도 중성적인 것보단 남성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뜻만은 대강 이해했다. 그래서 나온 조언이란…….
"하면 수염이라도 기르는 것은 어떠하냐. 그것이야말로 웅성(雄性)의 증명이니."
수염을 기르라고.
중성적인 매력이 아름다운 미소년에게 적폐 중의 적폐, 있어서는 안 될 충격적인 모독 발언을 들이댄다……!
그러거나 말거나 무신은 도시락통 치워주는 수발을 아주 당연하게 받고만 있다. 적당한 고요가 정취를 돋군다. 이대로 한갓지게 시간이나 마저 보낼까 하던 중 돌연 들려오는 말에 시선을 돌렸다. 군데군데 불그스름한 빛 도는 특이한 빛의 머리색(아무리 인간에 관심 없단들 그도 인간의 체모 범주 정도는 외우고 있다.)을 가진 인간이다.
"그와는 다르니라. ……허나 그 자체가 나의 업이라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군."
흠. 문득 그가 가벼운 침음성을 흘렸다. 그러고 보니 저 인간은 옆에서 종알거리는데도 귀찮지 않다. 때마침 신격에 관한 이야기도 들리기도 했겠다, 저 인간 몸가짐 조신하고 보이는 자세 제법 기특하니 복이라도 내려줄까. 변덕스러운 성정이 다시금 고개를 치켜드는 때였다.
그가 다시금 곁으로 눈길 돌렸다. 그러고 보면 무카이라는 기인의 눈빛, 과히 무감각할 정도로 무정한 눈을 하고 있으나 눈동자 한가운데에 서린 정기만은 기이하리만치 형형했다.
"너, 싸움은 곧잘 하느냐?" -
219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11:10:50음.... 음표는 아직 안 했지?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
>>215 으으으으으으윽 두뇌풀가동 실패... -
220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12:24어서 와라! 카가리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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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1:13:02카가리주 굿 모 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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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카가리주 (cdffcy.1wU) 2024. 1. 10. 오후 11:14:54사랑을 담아, XX로부터♣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에잇 일단 아무 임티 다 던져본다...!!!😗
안녕~ 안녕~
유우키주랑 아야나주도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야나주는 왜 항상 굿모닝이야.....??😮 -
223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1:15:29>>222 내가 지금 커피를 타왔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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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16:08이누주는 아마도 잠든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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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LvQQ8vElOU) 2024. 1. 10. 오후 11:17:45"수염이요? 뭐 확실한 방법이긴 하지만.."
영 끌리지 않는단 말이지. 그는 그래도 생각은 해보겠다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결국 자신의 몫은 배가 고프지도 않아서 뚜껑도 안 열고 남아버렸는데.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남은 도시락 하나를 무카이에게 건네보았다.
"혹시 이거 집가서 드실래요? 괜찮으시다면요."
그는 아까 꽤 잘 먹었던 무카이가 떠올라서 그렇게 말한 뒤 반응을 살폈다. 통이야 뭐.. 굳이 돌려받을 필요는 없고.
싫다고하면 집에 가져가서 나중에 먹으면 그만이니까.. 딱히 상관없지 않을까?
"업이요? 오... 되게 멋지네요."
매우 진심.
그는 생각보다 어린아이같은 구석이 남아있었는데, 무카이의 말이 꽤나 멋지게 받아들여졌나보다. 사실 본인은 그저 은둔고수나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인거긴 한데.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눈을 빛내며 저정도 힘을 얻으려면 오랜기간 피와 땀을 흘렸을거라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뒤이어 들려온 질문에 잠깐 뜸을 들이긴했다.
"그냥.. 길바닥 굴러다니면서 이런저런~ 정도죠.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한적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뭐, 시비걸리면 제 한몸 지킬 정도는 될거라 생각해요." -
226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1:19:47>>219 >>222 오답
카가리주 어서와라아 -
227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1:20:55이게 다 자정 되자마자 바로 일상을 구하기 위함이지
그렇다.
나는 극한의 새벽반이 될 것이다ーーー -
228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29:01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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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1:29:29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
아니면 사쿠야 tmi풀이는 어떤가? -
230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11:29:40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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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32:07자. 이제 30분 남은거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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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34:23공개하고싶은건 대부분은 DLC컨텐츠니까
질문을 받는것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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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36:07그렇다면 역으로 사쿠야주가 다른 캐릭터에게 질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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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아야나주 (iI6.Tb6/tU) 2024. 1. 10. 오후 11:37:09그렇다
질문해주면 얼마든지 대답을 하겠다 -
235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11:37:09(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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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42:44엣...막상 그렇게 돌리면 도망가고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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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46:25아앗! 도망치지 마! 사쿠야주!! (발목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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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11:46:29헉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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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오미쿠지 뽑기 결산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1:47:23
시라카와 유우키 22 | 흉凶
시로사키 하나 23 | 흉凶
키미카게 카즈키 55 | 길吉
카와자토 아야나 85 | 길吉
사토 류지 36 | 흉凶
사가라 테루 30 | 흉凶
죠세 사쿠야 88 | 길吉
야사카 린게츠 81 | 길吉
아카가네 아오이 7 | 대흉大凶
마타사토 코코로 35 | 흉凶
총 뽑기 10회
대대길大々吉 0회 | 대길大吉 0회 | 길吉 4회 | 흉凶 5회 | 대흉大凶 1회
이로써 아야카미 신사는 독점 장사한다고 길 하나 듬뿍 넣어주지 않는 적폐 신사임이 무사히 증명되었다 ( ❓ ) -
240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1:48:01에이잇 길좀 팍팍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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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50:54뭘 묻고싶어도 말이지.. 아직은 잘모르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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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카즈키주 (LvQQ8vElOU) 2024. 1. 10. 오후 11:51:55근데 진짜 처참하긴 하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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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갈라테아주 (yOR9.xNof.) 2024. 1. 10. 오후 11:52:168분... 크윽, 사랑을 담아 뭐시기는 결국 못 맞추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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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1:52:17그럼 이 캡틴이 질문하고 싶다
사쿠야가 만두머리를 한 이유가 따로 있다면❓❓ -
245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53:16아잇...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대흉은 너무 안타깝잖아!
그럼 내가 사쿠야주에게 질문을 해보겠어! 사쿠야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은 뭐야? 꽃이건 동물이건 사람이건 신이건 요괴건 상관없이 말이야. -
246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54:58원래 한쪽만 달려고했는데 ai가 한쪽만다는걸 윤허하지않았다.
이유는 딱히 생각안했지만, 보통 이럴때는 잃어버린 벗이 그렇게 묶어줬다네요 -
247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55:48>>245는 역시 그 벗이지.
-
248 아야카미 ◆.N6I908VZQ (DJuR1DzKWI) 2024. 1. 10. 오후 11:57:11>>245 다갓이 어째 눈치 좋게 대흉을 줘서 😌🤭
>>246 내 눈물샘을 자극하는군... 잃어버린 벗은 대충 어떤 머리스타일을 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비슷한 만두머리인가? -
249 유우키주 (A8cNTDoQhI) 2024. 1. 10. 오후 11:59:05>>247 음. 벗인가. 확실히 벗은...(눈물) 그 외에는 따로 좋아하는 것은 없으려나?
-
250 사쿠야주 (7gPYHKRbjE) 2024. 1. 10. 오후 11:59:29>>248
이누랑 닮았다가 선관으로 나왔으니까 하는말이지만.
오오카미. 그래서 진짜로 닮았다. 개와 늑대로 다르지만. 생머리 스트레이트.
참고로 여성. -
251 【 사랑을 담아、XX로부터。 】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00:14
"저, 저, 저…… 아야시이 선배를 좋아해요!"
한 여학생이 고개를 푹 숙이며 내밀었던 편지, 벚나무 앞에서 고백한 바람에 바람에 날린 벚꽃잎이 살랑이며 편지 봉투에 앉았던, 그 사건, 신학기 커플을 만들었던 그 유명했던, 앞에서 바로 고백할 거면 도대체 왜 편지를 전달했을까 절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올 봄의 사건 때문이었을까요…?
이상하기도 해라, 아야카미 고등학교에서는 난데없는 편지 열풍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날… 날 좋아한다고? 미안, 미안… 난 임자가 이미 있어서…!"
"나한테도 편지가 왔어. 초코와 같이. ……친구가, 되고 싶다던데. 친구라면 얼마든지 되어줄 수 있어. 지금 만나러 갈게."
"헉, 드디어 나에게도 연애 편지가……? 랄까 결투장이잖아!!!! 누구냐 임마!!!! 죽이러 간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아니 도게자라도 해서 빌고 싶습니다, 죽을 정도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아니, 이거 유치원생 적 일이잖아, 나 기억도 안 나. 대체 뭔 일이 있었는데…"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일년에 한바퀴를 돌면서 받는 사람에게 행운을 주었고 지금은 당신에게로 옮겨진 이 편지는………"
……점점, 갈수록 그 본질(?)이 왜곡되어 그나마 귀여운 우정 편지부터 시작하여, 장난 편지도, 혈투를 기약하는 결투장도, 유치원생 적 과오를 사과하는 사과문도, 의미를 알 수 없는 헛소리도, 저주에 가까운 글귀도 당연한 것처럼 돌아다녀 의미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그렇더라도, 지금이야말로 이 갑작스러운 유행에 아무렇지도 않은 척 녹아들기에는 최적의 기회라는 사실에는 전혀 변함이 없을 겁니다.
지금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누군가에게, 멀리서만 지켜보던 누군가에게, 혹은 앞으로 인연이 닿을지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도.
직접 전하기도 하고, 낭만 있게 신발장에 감춰두기도 해보세요. 1층 복도에 편지를 무작위로 전달해준다는 수수께끼의 편지함도 생겼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물론 신발장에 감춰둘 때는 유의를. 모든 유행이 그렇듯이, 꼭 깽판을 쳐놓는 장난꾸러기들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존재하니까요. 당신이 열심히 쓴 편지가 알아채고 보니 엉뚱한 곳으로 가 있어도 어찌할 도리라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즉, 그 소리지요.
──부디 건투를?
편지를 작성하는 일상/로그를 돌릴 수 있습니다.
편지를 전달하는 일상/로그를 돌릴 수 있습니다.
편지 열풍이 돌며 벌어지는 상황으로 일상/로그를 돌릴 수 있습니다.
(1月11日~1月20日)
【 XX를 담아、나로부터。 】
아야카미 고교의 편지 열풍에 힙입어, 언제라도 누구에게라도 편지를 적어 보낼 수 있습니다.
내용은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캡틴의 이름 하에 전면 허용합니다. 물론 너무 무례한 것은 상호간 합의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익명으로 적어도 좋고 기명으로 적어도 좋습니다. ( 캐릭터 한정 익명입니다. 오너는 익명이 되지 않습니다 )
참치 간 합의만 있다면 사칭도 무려 가능합니다.
선물을 섞어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편지 없이 '선물만'이어도 괜찮습니다.
일면식 없는 캐릭터끼리도 상황만 뒷받침해준다면 서로 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보세요.
모든 편지는 업로드하는 즉시 전달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용이하게 구분하기 위해 모든 편지는 >>0을 포함하고( 일상 포함 ) 나메에 [편지]를 포함하기로 합니다.
편지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직접 전달할 수도 다른 방법을 통해 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아래는 조금 특별하게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누가 내 편지를 옮겼을까? 】
당신은 편지를 [누군가의 신발장]에 넣을 수 있습니다.
신발장에 넣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총 시트 수 -1). (순서는 신/요괴/인간 순으로 정리된 위키 참고 또는 직접 기재)
(총 시트 수 -1)분의 1 확률로 당신의 편지는 안전하게, 당신이 의도하는 사람에게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차! 어떤 장난꾸러기가 당신의 편지를 건든 걸까요?
눈치챈 순간에는 이미 늦었습니다. 벌써 관계도 없는 사람이 당신의 비밀스러운 편지를 열어보고 있습니다… 오해가 생겨도 이젠 어쩔 수도 없지요!
( + ) 재미를 가중시키기 위해 다이스를 임의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신/요괴/인간/여학생/남학생 등으로 범위를 한정시켜 다이스를 돌릴 수도 있고, 아니면 당신이 생각하기에 재미있을 범위 내에서만 굴려도 좋습니다.
( + ) 반드시 나메에 [신발장 편지]를 포함해주세요.
【 수수께끼의 편지함 】
당신은 편지를 [1층 복도의 수수께끼의 편지함]에 넣을 수 있습니다.
편지함에 넣을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다이스를 굴립니다.
.dice 1 (총 시트 수 -1). (순서는 신/요괴/인간 순으로 정리된 위키 참고 또는 직접 기재)
신발장처럼 편지함도 편지를 랜덤하게 전달시키지만, 편지를 받는 캐릭터들이 랜덤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 다릅니다.
그야, 편지봉투에 수수께끼의 편지함에서 왔다는 표식인 특유의 도장이 남겨지거든요.
누구에게 보낼지 모를 때는, 수수께끼의 편지함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 + ) 재미를 가중시키기 위해 다이스를 임의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신/요괴/인간/여학생/남학생 등으로 범위를 한정시켜 다이스를 돌릴 수도 있고, 아니면 당신이 생각하기에 재미있을 범위 내에서만 굴려도 좋습니다.
( + ) 반드시 나메에 [수수께끼 편지]를 포함해주세요. -
25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03:45아싸사칭해야지
신인척하고보내는신개념피싱 -
253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04:57>>252 신님...! 인간으로 만들어주세요...!(속은 사람 후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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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06:23>>250 늑대인가... 음음음 🤭 oO( 매력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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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06:35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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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전 12:07:34>>249
애가 참 맛이 가버려서 옛날에 좋아하던건 다 잊어버렸지. 가식적으로 좋아하는건 대부분 거짓말이고. -
25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07:43이 무슨 어마무시한 이벤트인가.
당당하게 오너를 밝히고 좋아해요! 라고 편지를 보낼 수도 있는 이벤트라는 것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어떻게든 혼파망을 만들어야겠어! -
258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08:03>>256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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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09:17ㅋㅋ
님들아?
우리에겐 "통피 아이디 변경"이 있어요 -
26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09:56wwwwwwwwwwwwwwww이 이벤을 기획한 걸 뒷목잡게 만들 정도로 난장판을 부리고 다니겠다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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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10:00구경하기 딱 좋은 이벤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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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0:28>>오너는 익명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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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10:32아니. 하지만 오너는 밝혀야한다고 되어있잖아. 오너 익명 안된다고 되어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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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1:16여튼, 특문의 정체는 저것이었다는 것 😌
situplay>1597032420>215가 꽤나 결정적인 힌트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도 않았나 보다 -
26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11:21이 럴 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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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1:55익명을 허용하는 순간 내 통제 범위에서 벗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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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12:13>>264 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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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12:39,하고 . 있지 않았나? 왜 나는 있다고 생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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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13:22.이 아니라 그 좀 다른 동그라미인거 아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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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3:39>>268 그건 카즈키주가 맞혔음
하지만 내가 "특문을 정확하게 맞히면 러프 에디션 1장 추가"라는 조건을 내걸면서 생긴 해프닝이었지 -
271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4:11, . 와 、。는 확실하게 서로 다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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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전 12:14:27나는 가보도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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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14:39사쿠야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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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14:42사쿠야주 굿나잇 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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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4:45잘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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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15:33으악! 그런 거였구만!! (흐릿) 뭐 저건 확실히 다르긴 한데... 그래도 의미는 똑같으니 말이야!
아무튼 잘 자! 사쿠야주! -
277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15:37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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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16:10첫 빠따로 편지보내기를 해볼까?
어쩔 수 없지.........간다..........(ㅋㅋ) -
279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6:59너희들의 수요가 확실하면 지금이라도 [오너 익명]을 허용하는 [웹박수 제출 편지] 컨텐츠를 하나 만들어낼 수는 있음
다만 나한테는 정체 공개해야 함
그래서 수요는 어떠한가? -
280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17:08뭔가 지금 상황에서 고백편지(진심)이 나올리는 없을거 같으니까~ 개그쪽 상황이 많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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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17:39>>279 나는 개인적으론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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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18:37>>281 생각한 이유가 있다면 살짝 들어봐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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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카와자토 아야나 [수수께끼 편지]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23:56안녕! 이 편지를 본 당신은 행운아일 것이야.
무려 이 아야카에루 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말이다!
우후후후, 기뻐하도록 하여라. 올해 한 학기동안 네게 큰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너는 이번 일본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모든 과목에서 반 1등을 쟁취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물운 적인 면에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비오는날에 물이 튀겨서 옷이 젖는 일 없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조건이 있지.
아야카미 신사에 가서 아야카에루 님께 진심으로 기원드리는 것이다.
[ 올 한해 아야카에루님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 ] 라고!
자, 어디 이 편지를 보는 그대가 정말로 이 일을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노라.
이 아야카에루님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어주는 존재이니까!
🐸
카와자토 아야나는 편지를 1층 복도의 [ 수수께끼의 편지함 ] 에 넣었다.
받을 사람은.....과연 누구일까?
.dice 1 16. = 1 -
28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24:27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5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24:56>>282 으음~ 역시 아까 캡틴이 말한대로 이벤트의 통제권이 벗어날 수 있다는것. 그리고 익명편지가 지나치게 많아져 괜히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점이 걸려~
물론 그저 개그 부분으로 넘어갈 수도 있긴하나. 나 개인적으론 캡틴이 당초 완전 익명을 만들지 않았던 이유중에는,
캐입으로는 익명에 휘둘리거나 하는걸, 오너로서는 다 알고서 지켜보는 상황 자체에 있다고 생각해서~?
뭐 그렇다구 완전 싫어! 그런건 아니라서 지나가는 의견 1일뿐이야~ -
286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25:24나니 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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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25:58>>283-284 얼렐레
누구한테 갔는지 모르겠는걸 ( ? )
아 그리고 >>0 첨가를 모쪼록 부탁하겠다, 앞으로는― 🙏 -
28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26:21돌겠네 저거
저거 아오이한테 갔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9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26:41>>279 음. 나는 중립이려나. 일단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느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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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27:12>>287 아놔 이제보니 >>0 까먹었네
명심하도록 하겟음 -
291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27:14와. 아오이...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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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28:06>>285 그렇군
내가 깊게 생각하지 못해 놓친 부분이 이렇게 카즈키주에게서 나올 수도 있어서 굳이 물어봤던 것이다
[ 캐입으로는 익명에 휘둘리거나 하는걸, 오너로서는 다 알고서 지켜보는 상황 자체에 있다고 생각해서~? ] 이 부분이 특히 절실히 동감가서, >>279는 그럼 그냥 없던 이야기로 치겠다.
좋은 의견 내줘서 고맙다. 🙏 -
29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29:30좋아. 그렇다면 나도 하나 작성해보도록 해볼까! 누가 받을진 모르겠지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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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30:25캐릭터가 좀 재밌는 부류였으면 랜덤편지로 고백편지 무한전송 했을텐데.. (나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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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31:10고백편지?
재밌겠는데 한번 해볼까 (???????????????) -
29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33:36아 근데 다음 다이스에도 1이 나오면
다갓이 아오이를 억까하고 싶어하는 걸로 알겠음 -
297 아카가네 아오이 [반응]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43:15>>283
책상 서랍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져서 꺼냈다.
최근 들어 기묘한 문화가 생겼다고 하더니만, 아니나다를까 편지다. 봉투에 박힌 인印을 보면 아마도 이것이 무작위로 전달된다는 그것이겠지.
솔직히 말해 감흥은 없었지만,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호기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편지봉투를 찢었다. 거지같이 뜯길 위험성이 높은 봉투는 놀랍도록 정갈하게 뜯겼다.
그리고 대망의 편지지를 꺼낸 순간...
아야카에루
를 보자마자 미련없이 찢었다.
북북북북.
은은한 미소와 함께 살랑살랑 쓰레기통으로 직진.
저주 받은 물건을 처리하는 것처럼 부싯돌도 없이 보이지 않게 불태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럼, 안녕히...⭐ (정중) -
298 시라카와 유우키 [수수께끼 편지]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43:40최근 편지 유행이 돌기 시작한 것에 유우키는 장난스러운 웃음소리를 냈다. 물론 이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향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한번씩은 괜찮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며 유우키는 어떤 것을 쓰면 좋을지를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가 그는 아.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책상에서 편지를 끄적였다.
[이 편지를 읽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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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웃어보이며 유우키는 편지지를 봉투에 곱게 접어 넣었다. 그리고 1층 복도의 수수께끼의 편지함에 집어넣었다.
"누가 받을진 모르겠지만 부디 평안한 하루를.(ごきげんよう)"
/ .dice 1 16. = 11 -
29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43:43아오이 킷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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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44:09아차! 실수했다! >>0을 달아야 하는데!! 미안하다! 캡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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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44:42아야나도 유우키도 똑같이 고키겡요ごきげんよう하는 것 조금 설레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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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2:44:42TMI : 린게츠는 예전, 성격 나쁜 신님에게 잘못걸린 적이 있슴다. 오래 산 너구리요괴에 흥미가 생겨 납치한 신님인데, 어떤 신격인지도 린게츠는 이제와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함다. 거기서 아오이에게 배운 요술이나 기지를 발휘해 자력으로 빠져나왔슴다. 한동안 트라우마로 남았던 일임다만, 한 2백년 쯤 지나니까 괜찮아졌고 이후에는 술안주 소재로 사용함다. 참고로 한참 전이라서 아오이도 잘 알고 있을 무렵일검다. 무려 흑역사 만들기 이전 일이니까여-
마냥 능글맞고 여유로워 보이는 린게츠임다만, 세월만큼 많은 사건이 있었슴다-
개중에는 분명 수명물도 있었을 검다. -
303 사쿠야주 (zz6uXQgci.) 2024. 1. 11. 오전 12:44:44누우니 잠이 안와서
수수께끼 편지는
삼가 소녀 누가받을지 모르겠으나 이런연으로 만난다면 차라도 한잔 드시겠는지
같은 편지보낼까.. -
304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44:55...미안해. 카즈키...(눈물) 너에게 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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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무카이 카가리 - 키미카게 카즈키 (DY1C8CpeC.) 2024. 1. 11. 오전 12:45:58대단한 미식을 추구하지는 않아도, 같은 것만 연달아 먹기엔 무신은 이미 류지를 부려먹어 받는 공진에 길들여졌다. 제게 내밀어지는 도시락을 물끄러미 보며 조금 생각하는 듯하더니 고민도 잠시다. 그는 이내 받아들었다. 뭐, 요즘들어 입이 좀 호강한다 해도 주는 밥 가리는 성정은 아닌지라.
가벼이 던진 말에 돌아온 반응도 제법 마음에 든다. 눈모양 미미하게 커지며 느릿하게 두어 번을 깜빡인다. 그 나름대로 약간 놀랐다는 반응이다. 멋지다는 말은 옅은 동경과도 맞닿아 있고, 동경은 일종의 숭배와 비슷한 감정이었으니. 줄곧 무신경하게 먼 곳만 보거나 제 생각에만 빠져 있던 기색도 조금 변했다. 그러나 여전히 내색하여 드러나는 면은 없이 시선만 넌지시 옮긴다.
"무예에 만흥 가진 적 있느냐."
이 인간이 武에 관심 있는 듯하니 무신도 나름의 '영업'을 시도한 것이다! ……잘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이는 이어지는 후의에도 적잖이 영향을 미쳤다.
카즈키의 대답에 그가 새삼스럽게 상대를 다시금 살펴보았다. 현세, 이 나라는 변변한 군대조차 만들 수 없다. 무예는 오락거리로 전락했으며, 전쟁은 별세계의 일이나 다름없어진 세태다. 세상사 어두운 처지였으나 폭력을 근원 삼은 신이기에 그것만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그런 평화로운 세상에 산 것치곤 말마따나 몸의 조건은 좋은 편이다. 하면 어찌할까. 적당한 이적이 무어 있던가.
武를 업 삼은 자라 자칭하기엔 모순적이게도, 신의 몸에는 흠이 없으니. 흉 하나 지지 않은 분결 같은 손이 소년을 향해 뻗어진다.
"후일 단 한 번."
쇠락해가는 지처임에도 신어(神語)엔 여전히 정명을 뒤트는 힘 서릴지니─
"너는 그 어떤 사전을 겪더라도 필승하리라." -
30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46:04>>302 아이고...정말로 다행이야! 린게츠...잘 빠져나왔구나!! 8ㅁ8 별일 없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안녕안녕!!
>>303 보내보는거다!! -
30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46:17>>301 이것이 그 아가씨에 그 집사라 하는 것이다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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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46:25어라 저거 나야? 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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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사쿠야주 (zz6uXQgci.) 2024. 1. 11. 오전 12:47:18키보드가 없으므로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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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48:03>>303 주저없이 #가보자고
>>302 린게츠 아조시......🥹 -
311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48:32나중에 시트 갱신을 또 하겠지만.. 시라카와 가문은 막 엄청 유명한 명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전통이 있는 가문이긴 하니까 말이지!
유우키 일단은 세미 도련님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단 던지고 보기) -
312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2:49:10Q.위엄 있게 말해봤자... 그래서 평범한 고딩한테 전쟁의 가호 그게 무슨 쓸모가 있다는 거죠?
A.조 조용히 하세욧 무료 서비스인데 없는 것보다 낫잖아요👀
오~ 재밌는 이벤트를 하나 보네? 얼른 정주행하고 와야겠다~ -
31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50:30안녕안녕! 카가리주!! 어..그래도 체육시간때는 엄청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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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카즈키 [반응]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50:55>>298
웬 편지일까.
그는 자신이 어디에 원한을 산적이 있나 1차로 고민했고, 편지를 보고나서 내용에 2차로 고민했다.
"음~ 어... 어~~~"
그도 이게 모스부호 같은거란건 안다. 하지만 읽을줄은 모른다... 뭔가 중요한 내용인걸까?
하지만 요즘 이런 장난이 유행중인거 같으니까, 그런건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남이 준 편지니까."
그는 버리지 않고 적당히 집에 놔두기로 했다. -
315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52:54사실 번역해도 별 내용 없으니까 번역을 안하고 그냥 뭐야. 이거. 하고 넘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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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2:53:17린게츠의 과거사는 현재 시점에서 별 의미가 없는 것들 투성이므로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됨다-
>>312 고등학생들의 축구는 전쟁과 같슴다- -
317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56:05이걸 정말로 번역하다니 축하드립니다 요괴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모스부호 번역 돌리니까 이런 거 나오잖나 오이오이wwwwwwwwwwwwwww(cucumber cucumber)
정말 그 아가씨에 그 집사로군...😌
>>302 역시 오래 산 만큼 다사다난했군. 여러 의미로 말이지...🥺 납치에 수명물에...🤔
그 시절의 아오이는 놀랍도록 ( 아주 놀랍도록, 기묘하도록 ) 평온한 태도로 돌아온 린게츠를 맞이했을 듯싶다.
돌아왔으면 머리나 빗어주면서 듣는 사람 속 답답해질 만큼의 오만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KAMISAMA적 발언이나 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떠나기 전에 머리 한 번 푹 쓰다듬고 일어났을 듯하군. -
31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56:34아야나는 진짜 과거사랄 게 없음
당연함. 100년 안되는 기간동안 올챙이였음 -
319 사쿠야주 (zz6uXQgci.) 2024. 1. 11. 오전 12:56:52TMI
토코요 포목점
가게처럼 보이지만 사실 한꺼풀 벗겨보면 빈점포.
수상하게 보이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수주는 받고있고
받아본 고객의 만족도도 높다. 남기려는 장사도 아니고.
단 종업원의 인상이 머리에 남지않는다. -
320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57:04카가리주 어서와라아 무료 서비스라니 무신님 다?정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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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57:38>>319 여러모로 괴담이나 도시전설에 나올 것만 같은 설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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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57:42>>318 동감! 돌맹이는... 그냥 돌맹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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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58:52과거사라고 해봤자 유우군과의 에피소드가 주를 이룰 것 같다
현재로써는 소꿉친구? 적 관계가 유우군 뿐이니까....😌 -
324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58:55>>319 그래도 옷은 만들어주는거잖아! 그럼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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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사쿠야주 (zz6uXQgci.) 2024. 1. 11. 오전 12:59:18여기는 어떤 포목점……
이상하게도 종업원의 얼굴은 기억나지않는다... -
32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59:39>>312 전쟁(축구)
>>319 이 포목점....어딘가 수상하다. -
32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2:59:41사실 굳이 말하자면 이걸 소꿉친구 사이라고 봐야할지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세미 소꿉친구 정도는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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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00:44>>325 남자는 계산을 마친 뒤 집에 돌아가서 자살했다.
왜 그랬을까?
( 갑분 나폴리탄 ) -
32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1:21아......여담으로 말하자면 아야나 녀석
유우 군이 저만을 모셔줬으면 좋겠사와요! 같은 생각 종종 할 것 같다
당연함. 유우키가 너무 유능함. -
330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01:29>>317 걱정하지도 않은건가 이 신님에게 있어 나는 뭔가 사실 신님이 버렸던 건가 싶어하다가 마지막에 푹 쓰다듬는 거에 뭔가뭔가 싶어졌을검다
참고로 지금은 (당시 형님 별 생각 없었을 수도 있겠는데) 하고 생각중임다.
>>318 앞으로 살아날 기간이 기대되는 아야나임다
과연 신님이 될 수 있을까여-
>>319 이거 멋대로 들어가면 나폴리탄 괴담 시작함까?
>>322 갈라테아는 진정 인간이 되기 위한 여정같은 느낌이니까여
...표정은 어느 정도 린게츠가 도와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듬다. -
33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2:29>>330 악신이 될지 진쩌 신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아놔 이 편지 하루마다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 보내야지 스팸문자 간다 -
332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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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4:32>>332 조각상씨는.....조커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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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04:37>>317 그래서 말했잖아! ㅋㅋㅋㅋㅋ 별 내용 없다고 말이야!!
>>329 모시는 것은 아야나네 집 안에서 이제 시라카와 가문은 필요없다고 판단하고 잘라내는 것이 아닌 한 계속 모시지 않을까 싶어! 이건 설사 유우키가 다른 요괴나 신과 연플이 혹시라도 발생한다고 해도 변함이 없을 것 같아. -
335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05:22>>333 ??? : 저는 때에 상관없이 웃음이 안 나오는 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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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6:48>>334
🐸 "유우 군.....유우 군에게는 한 가지 유일한 단점이 있사와요. "
🐸 "유우 군은 너무 진지하여요" -
337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07:00>>331 악신이 되면 린게츠가 때찌할검다-
그리고 린게츠가 편지를 받게되고..
>>3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아니라 그거임다 요술
표정을 조형하고 감정에 연동해서 외부로 자연스럽게 출력시키는 요술 같은 거임다-
둔갑의 일종이라 린게츠 그런 술법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여- -
33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7:54자 그래서 자정 넘겨서 한시다
아야나와 일상할 사람 구 함 -
339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08:01>>337 아하! 영락없이 조커라고만 생각했어!
-
340 키미카게 카즈키 - 무카이 카가리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08:11약간이지만 반응의 템포가 느렸던 기분이 들었다. 허나 그로서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까진 알 수 없었으므로 그저 고개를 기울일 뿐.
상대가 도시락도 받아줬겠다. 그는 아까 무카이가 먹은 도시락통만 가방에 넣었다. 한결 가벼워서 맘에 드는듯 하다.
"만흥.. 이랄까, 솔직히 말하면~ 요즘 시대에. 같은 말인데. 강해지고 싶다고 막연히 바랬던적은 있었죠."
오늘 처음 만난 사람한테 무슨 중2병 걸린 소리를 하고있는걸까.
하지만 분위기 탓인가 그는 별 어색함없이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단지 누구를 때려눕히고 싶다거나 그런 이야기는 아니다.
그냥, 무력감을 느끼고싶지 않았고. 그저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히 갈구했다.
그로인해 한때, 먼저 시비를 걸진 않았어도 걸려오는 시비를 피하지 않았던 때도.. 있긴 했었다. 그래봤자 일진들이나 길거리 양아치 수준이긴 했다만.
지금에야 당연히 그러지 않으므로 그는 그저 과거가 생각나 작게 웃었을뿐이다.
"....."
그러나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뻗어오는 손에 그는 말을 멈췄다. 무슨 소리인지.. 같은 표정은 아니었다.
그저, 어딘가 익숙하고도 이질적인 그 광경에 잠시. 말을 잃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이고 그는 조금은 차분해진 목소리로 답했다.
"뭔가 별것도 안하고 과한걸 받은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 여신님."
요근래 이상한 일이 있기도 했고. 믿지 않던게 얼굴에 쳐박혀버린 기분이기도 했지만 그가 딱히 신을 믿는건 아니었다. 그냥 감사한거까지는 진심이지만 뒤에 붙인 호칭은 아까 그녀가 여신 소리를 좋아하는거 같아서였다.
그게 어떤 인연이나 과정을 만들어낼진 아무도 모르겠다만은..
"혹시 연이 닿으면 또 만날 수 있겠죠."
시간도 시간이고, 슬슬 돌아가봐야 할 느낌이었기에, 그는 자리를 정리하며 오늘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 막레 느낌으로 썼으니 이러고 돌아갔다고 끝내두 대구. 막레 따로 줘도 댕! -
341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09:08>>338 전 곧 잘검다-
>>339 테아주는 사실 조커를 바라는 게 아닐까 싶어짐다.. -
342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09:31>>319 사실 사쿠야 복수심에 불타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옷 짓는 독기 넘치는 성실함이... 좀 귀엽다고 생각해...😏
>>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윽 편지 쓰고 싶은 내용은 있는데 지금 머리가 안 돌아가서 일단 보류...🫠 -
343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10:04짱짱 쩌는 무신님의 가호를 받은 기분이야! 먼가 기분이 좋아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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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1:14>>341 크윽...! 부정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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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2:04>>341 린게츠 아저씨......괜찮아 나중에 놀면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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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12:27>>342 그리고 급식시간에 달려가는 것도 전쟁이져
>>344 부정하십셔. -
34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13:56>>336 유우키:후훗. 그렇게 느껴지시나요?
유우키:하지만 저 역시 시라카와 가문의 사람. 언제까지나 아가씨를 모실 생각이랍니다.
유우키:그보다 그렇게 진지하게만 살진 않아요. 안심해주세요. (싱긋)(대충 장난 편지 보냈다는 이야기)
일상은 지금 시간은 무리야!!
아무튼 아직 편지를 보내지 않은 이들이 무슨 편지를 보낼지 기대하는 모습으로 보도록 할게!!
그리고 카즈키주와 카가리주는 일상 수고했어!! -
348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14:16>>343 아아─ 카즈키주는 실제로 강해졌다. 돌격해!(?)
와아 막레다 막레~ 더 이어서 막레 칠지 여기서 끝낼지는 내일 생각해보고 정할게~ 크아앗 오늘치 뇌 데이터를 다 써버렸어... 😭 -
349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16:33>>348 사실 카가리주를 너무 오래 잡고있는거 같아서 최대한 빨리 끝내보려 한건데도... 내가 미아네 8 8
수고 마나따!!
근데 잠깐 가호는 카즈키가 받았는데 내가 돌격하면 난 죽자나 (충격 -
350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16:38>>330 당시는 아마(?) 신격이 높디높던 시절이라 태연하게 차라리 지루한 것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아주 우연~~~하게 예의 성격 나쁜 신과 연이 깊은 누군가와 만나게 돼서 한담객설에 가까운 이야기나눔 끝에 교묘하게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고선 어디인지 모를 허공을 누군가와 눈을 맞추듯이 정확하게 마주보며 소매로 입을 가리며 살풋 웃었을 것 같다는 뇌피셜이 있군... (?)
린게츠가 소중한지 어쩐지는 몰라도 자기 것(❓❓❓)을 함부로 건드렸다는 점에서 기분에 거슬려하는 청동기신님이었던 것이다 😏 -
351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17:28카즈키주와 카가리주는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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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전 1:17:54그럼 나는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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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18:06잘자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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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18:16잘자~
-
355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8:29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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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8:41카즈키주 카가리주 일상 수고많앗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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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8:56>>352 유우키주 굿 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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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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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25:39>>358 무카이 카가리를 앞으로 풀어헤친 장발과 검은 사무라이티셔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로 정의하겠다 😌
정말 어울려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
360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26:25>>349 으잉?? 아니야 나야말로 텀 느리고 끌기도 했구~ 난 길게 돌리는 건도 좋아하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카즈키랑 일상 해서 재밌었다구~
앗
들켰다ㅎㅎ
유우키주 잘자~ -
36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6:26>>358 아아.....이것이 21세기의 [ 무신룩 ] ?
무신사룩 아닙니다 무신룩입니다. 사무라이가 정말 잘 어울리는군 -
362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27:57유우키주 잘자심다-
저도 자겠슴다..
>>350 과연 더 카미사마 시절의 아오이임다.. -
36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28:30린게츠 아저씨 굿밤 되시오
-
364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8:37>>358 겁나 기엽다!
>>360 에엣. 날 죽이고 싶었던거구나 8 8.
알아써 캡틴한테 박치기하구 오께..(? -
365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28:56린게츠주도 잘 자~
-
366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29:19린게츠주 굿나잇!!
-
367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전 1:31:02생각해 보니까 카가리 본인도 저 티샤쓰 은근 마음에 들어했을 것 같기도...🤔🤔🤔
린게츠주도 잘자~
나도 자러 가볼게~ 으 으으으으 윽........ 출근 시러...😭 -
368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32:38
-
369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33:02>>364 으갸앗
캡틴 죽는다아아 아 아 -
370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34:04잘 자~
>>368 오오 커엽..
>>369 에이~ 엄살은~ (드릴 -
371 린게츠주 (0AKH9OBnbk) 2024. 1. 11. 오전 1:35:04
-
372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35:06>>370 드릴이라니 이건 진짜 고문이잖아 아 아아 아 아 아 악 ❗❗❗❗❗❗❗❗ 😨😱😱😱😱💥💥
-
373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36:04>>371 크윽... 내 기습이 먹히지 않았다니 ( ? )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로군🤭
잘자라 잘자라아 -
37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42:24이제 캡틴과 나만 남은 건가?
눈치게임 START -
375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44:06>>374 둘만 있는 눈치게임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 ? )
-
37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44:38>>375 동시에 숫자 내는 사람이 지는거다
1 -
377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45:28( 뭔가 해보려 했지만 이상해서 관둠 )
잘 모르겠으니까 나중에(?) 하자 🥺 -
37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46:36아놔 미치겠군
하.....그거 아십니까 캡틴?
아야나는......진짜 메스가키가 맞습니다....... -
379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48:44사실 고양이는 액체가 맞습니다 라는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게 없게 느껴지는군 ( ❓ )
그야 당연한 사실인걸...🥺 -
38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50:00아저씨라 부르는게 나름의 관심 표현이면 믿겠습니까?
-
381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51:46>>376
"2" -
38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52:53>>381 3
-
383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53:48>>380 관심이 있으면 나데나데 해줘 아저씨라고 매도하지 말고❗❗❗❗❗❗❗❗❗❗❗❗
물론 장난이다 🤭
아야나는 사실 매水데레였다 대충 이런 말인가? -
384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54:07>>381-382 ( 이마 탁 짤 )
-
38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55:01>>383 어림도 없다 아 저 씨 😐
아냐 아야나는......메가데레야
믿기지 않겠지만? 메가데레야
유우군에게 보일 모먼트에서 증명될 것이다(????????) -
386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1:55:53>>385 유우군 한정 메가데레라는 뜻으로 이해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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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56:13>>386 미쳐돌아버리겠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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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전 2:05:13슬슬 들어가보겠다
좋은 밤이 되도록, 제군들― 😌 -
389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2:21:35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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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2:21:48굿 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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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카가리주 (f5ElbZi.tg) 2024. 1. 11. 오전 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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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7: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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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전 8:22:17므아아악 미안해 사쿠야주 어제는 열 시도 전에 기절했어...
요즘 점점 잠드는 시간이 빨라져 이상해
다들 안녕안녕- 좋은 아침이야 -
394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전 8:28:58편지 이벤트 완전 굿이다... 내일은 쉬는 날이니까 오늘 저녁부터 달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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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전 10:02:27출근 시러시러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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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0:46:31시험 시러시러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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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12:47밥하기 시러시러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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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13:27>>397 밥에다 석기시대를 비벼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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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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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28:53>>398 그건 괴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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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35:49>>400 조각상 기준으론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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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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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43:14크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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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45:13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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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55:58>>397 그래서 결국 쿠팡이츠 켰당
빠져나간 돈을 보고 바로 후회했다 -
40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57:15코이츠 결국 스불재의 길을 택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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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전 11:58:38자 오늘도 아침 편지를 보내보도록 할까?
당연하지 만 오늘도 복붙이다.
아야나의 행운의 편지가 오늘은 누구에게 갈지 보자!!!!!!!!!!! -
408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전 11:58:41배달비 네 이노오오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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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카와자토 아야나 [수수께끼의 편지]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00:43>>0
안녕! 이 편지를 본 그대는 행운아일 것이야.
무려 이 아야카에루 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말이다!
우후후후, 기뻐하도록 하여라. 올해 한 학기동안 그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그대는 이번 일본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모든 과목에서 반 1등을 쟁취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물운 적인 면에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비오는날에 물이 튀겨서 옷이 젖는 일 없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조건이 있지.
아야카미 신사에 가서 아야카에루 님께 진심으로 기원드리는 것이다.
[ 올 한해 아야카에루님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 ] 라고!
자, 어디 이 편지를 보는 그대가 정말로 이 일을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노라.
이 아야카에루님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어주는 존재이니까!
🐸
카와자토 아야나는 편지를 1층 복도의 [ 수수께끼의 편지함 ] 에 넣었다.
받을 사람은.....과연 누구일까?
.dice 1 16. = 4
-
41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01:26이로하 에게 가버렸다
이로하주.....보고 계십니까? 또 신을 상대로 신앙을 뜯어내려 하고 있습니다..... -
41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04:31>>408 소신고백합니다
배달비는 2500원이 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
412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12:06:36이누주는 피곤해- 주 6일 스케줄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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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07:02>>412 이누이누주......힘내시는 것이오......
-
41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2:09:49>>411 동의합니다아아아!!!
>>412 힘내고 나랑놀자— -
415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12:12:26고마워... 퇴근하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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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2:32:22밥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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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2:32:55크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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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35:01크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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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2:35:30크에엑
맛있당 -
42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42:37조각상씨
이 편지를 다시 다른 사람에게 써서 보내지 않으면 조각상이 되는 저주에 걸릴 것이다라는 저주의 편지 써줘 -
421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2:45:04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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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47:06아무튼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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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죠세 사쿠야 - 수수께끼의 편지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05:13학교에 떠도는 유행에 대해서 여신 역시 신경쓸 수 밖에는 없었다.그야 이용할 가치가 있는 인재가 필요하니까특히나 수수께끼의 편지를 보내면 무작위로 한명에게 보내진다고 하니, 그것을 한번은 써볼 이유는 있었다.
누가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에게 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앞으로 업에 대해서 필요한 도구가 되면 좋을 사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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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아뢰옵나이다.
썩 유쾌한 유행이 돌고있어, 그 유행에 흐름이 맡기고자 합니다. 이 또한 연이라면 연이겠지요.
만일 편지를 받게된다면 3-C에서 만나뵙길 요청합니다. 소녀 차를 우리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기에,
차와 다과를 한번쯤 같이 즐겨보고 싶군요.
『죠세 사쿠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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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에서 향기로운 꽃향기가 난다. 거기에다 필체도 붓으로 쓴 정자체. 굉장히 편지자체 만으로도 신경을 썼다는듯.
.dice 1 16. = 3 -
42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5:48와
카가리한테 가네 저게 -
42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7:22사쿠야상의 소감 들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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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08:35편지하나 덜써도 되겠구나와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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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10:59Wwwwwwwww끝내주는 만남이 몹시 기대되는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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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후 1:22:07제군들
>>0을 잊지 말아라아아아아아아아 🙏 -
42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26:24쓸만하면 항상 잊어버리는 존재
>>0
>>428 캡하 이오 (카에루킥! -
430 카가리주 (W/iaA8ylXY) 2024. 1. 11. 오후 1:45:27>>424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갓이 재미를 아시네...ㅋㅋㅋㅋㅋㅋ -
431 카가리주 (1uHuGhmbig) 2024. 1. 11. 오후 1:49:56226 자캐는_한_시간이면_할_수_있는_일을_미리_한다_vs_마감_한_시간_전까지_미룬다
미리 하는 쪽!
정확히는 미리 한다기보단??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곧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바로바로 하는 쪽에 가까워.
269 자캐는_꾀병을_잘_부린다_vs_못_부린다
절대 안 부려~ 아픈 척이나 죽은 척을 한다는 건... 몸을 지킬 방어수단이 없고 도망도 실패한 약한 동물들이나 하는 거잖아...? 자기는 강하니까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기엔 자존심도 상한대🤔
건강해서 아픈 적이 거의 없긴 한데, 같은 이유로 몸이 아프더라도 아프다는 걸 숨기려고 할걸~
278 자캐가_가장_크게_혼난_건_언제인가
음... 평범하게 혼?났다고 하기엔 좀 피떡이 된 경우긴 한데...
역시 반역에 실패하고 제압당했을 때겠지🤔🤔 카가리 신생에서 그렇게 참패하고 다친 적은 그때 말고는 더 없었대~
좀 가볍게 가면 역시 류지한테 혼난 거?
카가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늘도 진단으로 갱신이다....! -
432 사토 류지 - 수수께기의 편지 (QeP.fTAW5o) 2024. 1. 11. 오후 2:10:38>>0
비일상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던 나에게 이러한 이벤트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더욱이 카페 블랑의 과도한 업무강도를 줄일 비책이기도 하였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해보자는 아버지의 뜻도 있었으니 이 기회에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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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블랑, [지도 약도]
아르바이트 생 모집중
관심없다면 별거 없지만 쿠폰이라도 받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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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볼펜으로 붓붓 긋는 듯한 거친 필체
동봉되어있는 쿠폰에는 원두향이 진하게 남아있다
.dice 1 16. = 14 -
43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2:15:18카즈키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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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2:29:34사유주의 출근사유... 다들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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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2:32:36>>434 사유주..... 랜덤혼파망편지보내기시간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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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2:56:07>>435 작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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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2:58:35으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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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2:58:56으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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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3:19:53오늘도 칼퇴 예정이야- 얼른 일상도 잇고 싶고 편지도 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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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다나카 사유 - [수수께끼의 편지] (9aE7FvOGH.) 2024. 1. 11. 오후 3:44:33>>0
"에 그 선배랑 사귀는거야?! 진짜로?!"
사유는 고민했다. 친구가 연애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만은 아니다.
유행에
뒤쳐진다면
끝이다.
다나카 사유.
아니 리얼로. 끝장나는거잖아?! 편지라구? 아니 갑자기 이런 유행이 돌아버리면 사유쨩 무척이나 곤란하다고 할까 그보다 편지는 써본적도 없다고나 할까...
아 야베, 좀 흥분되기 시작했다. 끝장났잖아www 근데 그렇잖아?! 학기초라구? 대화도 몇 번안해보고 사귄다던가 ㄹㅇ로 아츠모리인데요? 인스타라던가 벌써부터 냄새 개쩔게 풍겨대서 좀 식지만.
편지... 편지말이지... 그러고보니 익명으로 투고하는거 있다던데 그거나 해볼까.
대충 노트뜯고! 그러면...
H ... e L...P
"오오... 제대로 됐다!!!"
주변에는 잉크로 피묻은것처럼 해주고 손자국도 좀 내주면... 완성! 신춘의 대 피바람 축제!!!
"어디어디 그래도 좀 미안하니까 이런거라도 넣어줄까!"
음... 그럴싸한거... 그럴싸한거... 일전에 얻은 아야카미짱 신춘에디션이라도... 배쪽이 지퍼로 되어 있어서 무언가 넣을 수 있는 핸드백 에디션이란 말이지. -
441 다나카 사유 - [수수께끼의 편지] (9aE7FvOGH.) 2024. 1. 11. 오후 3:44:50.dice 1 16. = 16
다이스를 안굴렸다... -
44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45:45오토아 당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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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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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1:33가짜고백편지 보내기 간다 /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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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1:53>>443 사유사유야....정말 so cute하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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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3:52:36>>445 마빡을 때리고싶어지는 여자를...노리고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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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4:04>>446 그 여자가 누군지 모르겠군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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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3:55:54>>447 아야낫치의 이마...(힐끗(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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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6:40>>448 어 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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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9:04이렇게 된이상 사유사유에게 일상을 신청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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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3:59:09히히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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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3:59:23이누이누상 오카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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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3:59:48>>449 앞머리로 가려진 이마는 착 소리가 나지 않음이야...
일상은 무리데스 저녁때쯤에는 될것같기도 -
45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3:59:51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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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3:59:57이누주 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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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4:00:33나 드디어 내일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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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4:00:50>>453 ㅋㅋ좋다
저녁때쯤에 다시 신청하겠다....캇파모습으로 가주지... -
45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4:01:02이누주의 휴일을 ㅊ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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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4:06:34고마어 얼른 집가서 씻고 일상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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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4:11:07사유사유 이마에 틱택토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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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카가리주 (Tj02lZHpLQ) 2024. 1. 11. 오후 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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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사유주 (9aE7FvOGH.) 2024. 1. 11. 오후 4:23:15>>460 갸아아악!!!
>>461 오메데토... -
46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4:35:53>>461 오 메 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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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이름 없음 (ma8hm8zOVc) 2024. 1. 11. 오후 4:36:18카가리주 안녕안녕- 고생해써
>>462 차가운 매직 감촉을 느껴봐라- 후히히히 -
465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4:44:48일상 잇고 있는데... 피 정도는 조금 흘러도 괜찮겠지?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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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4:51:3115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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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후 4:52:04>>465 그 정도는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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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이누이누 - 사쿠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5:15:48>>183
"죽어서 살아나면 열흘 동안 꽃이 붉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쿠야가 펼쳐낸 부채의 글귀를 차근차근 읽어내던 이누는 날카로운 가시를 품고서 마룻바닥에서부터 스멀스멀 올라와 제 허리를 감싸오는 검은 장미 덩굴에 아무런 저항 없이 몸을 맡길 뿐이다.
가시에 여린 살갗이 찔리고 찢겨 흰옷에 붉음이 물들어가는데도 아파하는 기색 하나 없이 눈을 똑바로 뜨고서 앞에 선 신을 마주 보는 맹랑한 요괴는 귀찮다는 듯이 한숨을 푹 내쉰다.
"그러니까. 갑자기 찾아와서 나한테 왜 그러는 건데. 여기는 내 자리야. 나쁜 냄새를 풍긴다고 해서 내가 무서워할 줄 알아?"
피어오르는 덤불을 뜯어낼 듯 작은 손으로 꾹 쥐고서, 붉게 물든 옷자락처럼 순하던 눈동자도 발갛게 물들어가더니, 이내 당장에라도 덤벼들 것처럼 그르렁- 하는 소리를 내는 이누였다. -
469 사쿠야 - 이누 (M49JII0ohU) 2024. 1. 11. 오후 5:43:08"죽음의 땅에 빠진 뒤에야 살아돌아왔으니, 붉은 꽃 같은 부귀영화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리라."
나는 승냥이의 말을 정정하듯 내리까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벗과 우정을 나누던 내 삶은 이미 끝나고 벗도 돌아오지 않으니, 그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으며, 신으로서의 마음을 죽인 나는 오만하기 그지없는 신들의 치세를 끊어버겠다고. 결사하는 의미에서 그 글귀를 적었다.
"네 자리이기 이전에-."
바닥에 반으로 부러진 현판을 가시 덩굴로 조종하여 일으켜 세웠다.
大神라는 두 글자가 양 조각으로 떨어져 보이는 것이. 내 인연이 끊어진 것만 같아
속이 쓰려왔다.
"벗의 본당이라고."
그럼에도 이녀석을 그저 이정도에서 더이상 건드리지 않는것은, 늑대와 개과 닮은 것과 같이
녀석이 내벗을 닮아있었기에. 수라의 마음으로서도 가차없이 생명을 앗아가는것 조차 망설임을 가지게한다.
차라리 꺼져버렸으면 좋을텐데. 겁에 질려서. -
470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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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6:55:56즐거운 저녁 편지보내기 시간이다
과연 이번 행운의 편지는 누구에게 갈것인가?? -
47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6:57:46>>0
안녕! 이 편지를 본 그대는 행운아일 것이야.
무려 이 아야카에루 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말이다!
우후후후, 기뻐하도록 하여라. 올해 한 학기동안 그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그대는 이번 일본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모든 과목에서 반 1등을 쟁취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물운 적인 면에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비오는날에 물이 튀겨서 옷이 젖는 일 없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조건이 있지.
아야카미 신사에 가서 아야카에루 님께 진심으로 기원드리는 것이다.
[ 올 한해 아야카에루님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 ] 라고!
자, 어디 이 편지를 보는 그대가 정말로 이 일을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노라.
이 아야카에루님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어주는 존재이니까!
🐸
카와자토 아야나는 편지를 1층 복도의 [ 수수께끼의 편지함 ] 에 넣었다.
이번에 이 행운의 편지를 받을 사람은.....과연 누구일까?
.dice 1 16. = 13 -
47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6:58:17사유사유야
드디어 너에게 이 편지가 갔군아........ -
474 카와자토 아야나 [수수께끼의 편지] (xcIO4OAAFY) 2024. 1. 11. 오후 6:58:48>>472 이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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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이누이누 - 사쿠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7:16:30>>469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승냥이, 이누는 앞에 무섭게 섰는 신 되는 존재가 이보다 심하게 자신을 괴롭힐 만한 기색이 없자 그르렁거리던 숨을 멎고서 발갛게 달아오른 눈도 가라앉히고 깊은숨을 푹 내쉬고서는 허리를 휘감은 검은 장미 덩굴을 아무렇지 않게 손으로 뜯어내고서 슬 자리에서 일어나 핏물이 뚝뚝 흐르는 팔을 뻗어 장미에 들어올려진 두 조각 현판을 다시금 품에 끌어안으려 했다.
"지켜주지 않고, 뭐 했어?"
무릎을 꿇은 채 사뭇 담담히 올려보는 벚빛 눈동자는 드물게 삼백안이 되어 원망도 비난도 아니게 섧은 느낌이 들더랬다. -
476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7:32:28음- 반응 보려고 짧게 끊기는 했는데. 조금 너무 찔렀나?
자다 깬 이누주 안아줄 사람 구함- -
47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7:33:16>>476 여기 본체화한 아야나에게 안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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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7: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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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7:34:56>>477-478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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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사쿠야 - 이누 (M49JII0ohU) 2024. 1. 11. 오후 7:37:42"뒤늦게 찾았을 때는 모든게 끝난 뒤였으니까."
간만에 들어온 신으로서의 의무가, 함정이었음을 알아챘더라면 나는 미치도록 증오를 하지 않았을까.
눈앞에있는 것은 벗도 아니고 그저 벗의 거처에 숨어든 승냥이에 불과한데 나는 왜 그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가.
한맺힌 것들이 가슴 억장에서 폭우처럼 쏟아지는 기분이었는데, 소나기도 거기에 맞춰 빗방울을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비가 쏟아지니 안으로 들어가. 그건 마루에 내려놓고."
살려둘 이유따위는 없지만. 만신창이가 된 팔을 보아하자니 꼭 그 녀석이랑 하는 짓이 똑같은게.
차마 내가 저질러 놓고는 후회라는 감정이 생겨버리는 것이다.
"살고싶으면 말이야."
가시덩굴을 땅아래로 거두어 들었지만, 부채는 그 작은 승냥이를 여전히 향하고 있었다.
녀석은 운이 좋다. 행여 조금이라도 닮지않았다면 형채도 알아볼 수 없을만큼 갈갈이 찢어 피를 보고야 말았을테니까.
의미없는 살생은 이미 익숙해진지 오래였다. -
481 이누주 (ma8hm8zOVc) 2024. 1. 11. 오후 7:43:30사쿠야주- 오네쟝- 나 저녁하고 돌아올게! 매번 늦어서 미안해 ٩₍ᐢ. ◞ . ᐢ₎۶ ⁼³₌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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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7:43:53오늘의 행운의 편지는 보낼 만큼 보냈으니
이제 가짜고백편지를 보내보도록할까?????? -
48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7:49:27갱신할게!! 으차!! 내일 아침부터 여행가니까 오늘 밤은 뭘 하기는 애매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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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7:50:00유우키주 굿 모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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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7:51:55아야나주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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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7: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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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7:56:18본체건 인간형이건 귀여우니까 나는 조용히 야광봉을 흔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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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00:26유우군......
어떤 모습이든 좋아해주는 유우군이 좋사와요 (대충 인간들 놀래키러 가줬다가 하나같이 기겁했고 어쩌구) -
489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8:07:34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요괴나 신이 있는 것을 모른다면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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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오너 이벤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후 8:35:15짠짠짠〰️〰️〰️
.dice 1 100. = 75 -
49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35:30.dice 1 100.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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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8:35:37.dice 1 100.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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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35:41졌 사 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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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8:35:47후. 기나긴 시간이었다.
-
495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8:36:08오늘의 캡틴은 제법 강하구나!😏
.dice 1 100. = 60 -
496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8:36:25<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 XX로부터■
1학■ 정■■■ ■ (■)■■
코코! -
497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8:36:36
-
498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후 8:39:11기다렸다는 듯이 ( ? ) 튀어나오는 ( ? ) 제군들이군...🤭
>>496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 정■■■ ■ 전■■
<여름>
체■■ ■ ■■■ ■■■ ■■■■■
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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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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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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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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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8:41:01전....전야제...?
더 알 수 없어졌다 뭐지🫨🫨🫨
>>498 후후후 나는 언제나 존재하며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 -
500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8:42:19전... 전두광!!! 성공하면 신앙되찾이 실패하면 요괴 아닙니까!!
-
50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46:59나 알아
저 정은 정학이야(???????????????) -
502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8:47:20캡틴도 갈라테아주도 카가리주도 안녕안녕!!
이럴수가. 아야카미의 봄이 다음 이벤트야?! (아냐) -
503 아야카미 ◆.N6I908VZQ (JNOSh.zYlE) 2024. 1. 11. 오후 8:51:28>>502 아아... 그렇다... -?-
코코로에 위키에 자잘한 세부 사항이 틈틈이 추가되는데 이거 보는 재미가 있군 😏 -
50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54:18코코로주.....위키에서만 놀지 말고 어장에 와 조
-
505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54:43사유 : 어장의 지박령인 내가 심심하기 때문이다 🐸
-
506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57:53아 근데 윅기 더 업그레이드 해야 겠네 이참에
-
507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8:58:50위키꾸미기...
얘들아 너희가 멋들어지게 만들어놓은 양식좀 베껴도 되니?(노양심) -
50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8:59:19코코로주와 카가리주가 만든 양식을 베낀다 (ㅋㅋ!)
-
509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8:59:25>>500 장
장르가 달라졌는데요
오들오들...
나는 캡틴이 참가자들 캐를 아껴주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
히히히 드디어 집안일 끝내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제 천천히 편지 이벤트나 생각해 봐야지~~ -
51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00:01
-
511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9:00:39아참 아참!!! 카즈키주랑 돌리던 일상은 카즈키주가 올린 걸 막레로 받을게! 진짜본격완전 일상 수고했어~
>>507-508 아아―
이몸, 관종.
베껴주면 몸둘바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
512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03:39위키...꾸미기 잘 안하는 나는 모두가 위키를 잘 꾸미는 것에 감탄하고 구경할래!!
-
51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04:09>>512 님 시라카와가 new정보 업데이트하신다면서
-
514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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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9: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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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08:40>>513 그거 하긴 할건데 내일부터 일요일밤까지 여행이니 말이야. 그래서 일단 갔다온 후에 하려고!
-
51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14:29후히히히히
나 모두의 바뀐 위키를 기대하고 있을거야 -
518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18:07사실 시라카와 가문의 설정을 조금만 이야기를 하자면 온천을 운영하고 있어. 그러니까 일단 캇파 가문을 모시고 있긴 한데, 그거와는 별개로 온천을 운영하고 있어! 료칸이 아니라 온천이다! (이거 중요함)
그래서 아야나네 가문이 오면 깨끗하고 맑은 온천욕을 제공하기도 하지! -
519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9:18:18후히히히 나두나두
유우키주는 여행 잘 다녀와~ -
520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9:20:40나쁜생각
-
521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22:12안녕안녕! 사쿠야주!
-
52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24:28>>518 본체 모습으로 변해서 유우키네 온천에 퐁당 하고 들어가는 아야나
>>520 무슨 나쁜 생각을 하였습니까 사쿠야=상 -
523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9:24:36지금 이누이누랑 일상이 본성격이긴한데
상대가 이누라 덜 독한게 아이러니하군 -
524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9:26:28나중 카가리주랑 임시쪽가서 조율봐야할거같은 거라
아직은 알려줄수없다 -
525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26:56>>522 사실 그게 절반이 맞다!
남은 절반은 원래 애초부터 '물'과 관련된 것을 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었어! 아야나주 시트를 보고 정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이름에서 시라'카와'인만큼 물과 관련있는 것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아야나가 캇파겠다... 좋아! 그대로 가자! 하고 설정을 잡은 것이 지금 느낌이지! -
526 이누주 (J5C/OZqE82) 2024. 1. 11. 오후 9:31:16오네쟝- 나 이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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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37:55안녕안녕! 이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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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이누주 (J5C/OZqE82) 2024. 1. 11. 오후 9:38:50유우키주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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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39:34이누주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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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이누주 (J5C/OZqE82) 2024. 1. 11. 오후 9:40:22앙 사쿠야주 나 지금 답레 쓰려고 하는데 혹시 잠들 수도 있어서 미리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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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9:47:03잠들면 3시에 내가 맞이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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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47:15큰일이다
신발장에 결투장을 넣고싶어 진다....... -
53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48:14>>532 지르면 되지 않을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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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49:08>>533 안 돼 유우군
아야나가 대패할거야 -
535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9:53:37낮은 확률로 유우키가 걸리면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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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9:58:27퇴근중~~ 집간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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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58:43카즈키주 오카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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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9:59:22(지쳐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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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9:59:54맞다 카즈키주
류지의 알바구인 편지가 카즈키에게 갔어 -
540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10:03:11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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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04:01situplay>1597032420>432
이거 -
542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10:07:30사실 류지주랑 시간 맞으면 안 그래도 찾아가보고 싶었는데, 딱 좋은 계기가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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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0:07:41안녕안녕! 카즈키주!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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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10:08:21유우키주 안녕~ 오늘까진 스레에 있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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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이누이누 - 사쿠야 (J5C/OZqE82) 2024. 1. 11. 오후 10:08:30>>480
"싫어. 얘는 지금 슬퍼하고 있단 말이야. 내가 안아줘야 해."
낯이 설은 승냥이, 이누는 결국 사쿠야 신 님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겠지. 반쪽으로 나눠진, 부서진 현판을 결국 작은 품에 끌어안고서는 기어가다시피 마루를 걸어서 안쪽으로 조근조근 들어가는데. 현판을 끌어안고 몸을 웅크린 이누는, 아까처럼 바닥에 옆으로 누운 채 볼을 부- 하게 부풀리고서 검게 검게 물든 사쿠야를 올려다볼 뿐이었지.
"이렇게 될 때까지. 벗이라는 너는. 무얼 하고 있었냐고."
그의 단짝- 대신 화를 내주는 것처럼 마룻바닥을 팡팡 두드리다가 구멍이 나고 찢긴 손등을 무심코 할짝거리는 미천한 요괴의 행동이었다. -
54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0:10:09>>544 오늘까지는 있고 내일 아침부터 일요일 밤까지 자리를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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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10:12:13>>546 흑흑, 그리울거야.. 살아 돌아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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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12:40>>546 (대충 그는 좋은 유우키주였고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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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0:13:00유우키주의 장례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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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14:26코이츠 멀쩡한 유우키주를 장례치르려 하고있는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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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0:16:28그렇구나. 데플이구나!
이제 돌아온 후에 새로운 시트 가지고 오면 돼? (어?) -
552 카즈키주 (LzJ//lL8Mw) 2024. 1. 11. 오후 10:17:10이것이 아야나 흐콰 스토리인가..
블랙 타마마(? -
553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0:18:11>>552 멀쩡한 캇파 왹져만들기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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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0:21:41앗 답레 이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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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사쿠야 - 이누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0:37:21"비 안드는 곳에 내려놓아. 나중 고칠 녀석을 찾을테니까."
요는 그 몰꼴로 잡고있으면 상처벌어질텐데? 라는 말을 하고싶은 것이다.
마루의 앞에서 부채를 크게 펼쳐서는, 덩굴처럼 자라나는 줄기들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따다가 적당히 마루바닥에 짓이겨 환단 비스무리하게 뭉쳤다. 지혈에 효과가 있거나 상처에 효과가 있는 식물들이었다.
"뭘 했었는지 꼭 알고싶어?"
요컨데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다. 재앙을 가져오는 요괴라는 명분을 내들고 퇴치에 가담했던 인간들을 죄다 검은 장미밭의 거름으로 삼아줬으니까. 소중한 것을 잃었을 때의 표정을 알고싶어 샅샅히 가족이며 벗이며 모두. 눈앞에서 짓이겨줬다.
그런다고 해서 내 벗이 돌아오지도 않지만.
"애초에 그건 나와 내 벗의 일이지. 네가 참견할 이야기도 아니고."
따끔할거니까 이악물라며 둥근 약초덩어리를 승냥이의 상처에 펴발라준다. 피는 적당히 후리소데를 찢어다가 닦고 꽉 묶어서 지혈을 마쳐둔다.
"초전박살이 날줄알았는데, 그나마 현판정도 부러진 정도면 네가 들어와서 엉망까지는 안된 모양이네."
신에서 요괴로 떨어져 퇴치까지 당했다면 그 사당의 꼴이 정상은 분명 아닐터였다. -
55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0:43:31사실 개인적으로는 진짜 유우키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돋보기로 봐야 아주 작은 글씨로 그 옆에다가 '아야카미쵸가' 라고 쓴 편지를 보내보고 싶기도 해.
-
557 무카이 카가리[신발장 편지]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00:58>>0
학교에 떠들썩한 유행이 돈단들 무신에게는 마냥 관계 없는 먼 소식에 불과했다. 그야 학교 생활, 더 넘어서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부터 배워야 할 판에 이런저런 소문에 귀 기울일 여력이 있겠는가. 벌써부터 그는 입학 첫날부터 책상 위에 다리 올리고 있기, 기묘한 말투와 인칭대명사, 그리고 교사에게 하대를 하는 비협조적인 태도, 기타 등등…으로 인해 나쁜 인상 단단히 박힌지 오래다.
다시 말해, 무카이 카가리는 지금 친구가 없다. 그가 가까이 가기만 해도 어린 인간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다 자리를 피하는 판이니 편지 열풍에 대해서도 알 리가 없다. 그런 유행이 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발견하고 난 뒤의 일이었다.
죠세 사쿠야?
일면식도 없는 자가 만나자 하니 이게 무언가. 영문을 몰라 때마침 지나가던 인간 하나를 붙잡고 들볶았더니 돌아온 답 썩 흥미로웠다. 학교에는 얼결에 들어온 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무신의 본 목적은 인간과 어울리며 신앙을 되찾는 것이다. 하니 이런 식으로 불숙한 인간들과 어울려 보기도 나쁘진 않겠다.
무신은 그리 결정 내리며 붓을, 아니 볼펜을 들었다.
「
果
逃 刀 再 그 近 文 た
亡 을 明 러 間 守 し
은 日 한 高 状
벼 、 生 校
通 려 詮 新 의
치 申((次 한
두 時 로 아
아 어 놀 무
니 라 我 決 이 개
하 。 輩 鬪 殿
리 盛
라 親 請 行 들
。 히 하 이 으
노 라 라
覓 라 지 。
去 。 。
하
겠
도
다
。」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곧 임전과도 같은 것이다.
단 한 치의 미혹 없는 정결한 마음으로, 무신은 무시무시한 저주 편지… 아니, 결투장을 아무 신발장에나 넣었다.
.dice 1 16. = 4 -
558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01:31????????????????
아니 다갓 왜 이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쿠야한테
결투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9 카즈키주 (n6dsIwuyTE) 2024. 1. 11. 오후 11:01:52와! 결투!
-
560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1:02:18와
카가리 사쿠야는 진짜 만날 운명이군아.....서로에게 편지가 갔어 -
561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04:41대충 해석
결투짱!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아무개 들으라
요즘 새로운 놀이가 유행이라지?
그런 이유로 (나도 네게) 결투를 청한다.
이틀 뒤 오후 4시, 내가 친히 너를 찾아가겠다.
칼을 벼려 두어라. 도망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이게 사쿠야한테 가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2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06:59(팝그작작)
와. 그 와중에 문장이 너무 고풍적이면서도 멋지다!! 진짜!! -
563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1:08:30MZ 갈라테아가 봤으면 해석 못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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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1:09:20격렬한 이쿠사 배틀이 시작된다
이 무슨 말법적 아트모스피어 -
565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09:47그러니까 이제 우리들은 모두 팝콘을 냠냠하면 되는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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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10:43그리고 티엠아이....
상식적으로 결투장은(아니 애초에 고등학교에 결투장부터 상식적이지 않지만???) 몇날 몇시에 어디에서 기다릴 테니 싸우겠다면 와서 덤벼라!라는 게 보통인데
카가리는..... 내가 찾아가서 너와 한 판 뜨겠다!!!!!! 도망치지 마라!!!!!!!!
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오늘도 야마어쩌구의 비상식 스택 +1...🫠 -
56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14:12하지만 그런 호전적인 모습이 카가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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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15:25>>5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음 일상은 티타임 현피로 가자(?) -
569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18:13>>563 헉.... 갈라테아가 받았다면 편지 해석도 못했는데 이틀 뒤에 쳐들어온 카가리랑 강제로 현피뜨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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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21:02유우키가 안 받은 것이 정말로 다행이야. 유우키는 인간이라서 버틸 수 없단 말이야.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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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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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죠세 사쿠야 - 결투장 반응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1:22:54>>557
"그래서 편지는 어디로 갔을련지."
문득 신경쓰여서 여신이 신발장으로 돌아와보니, 자신의 신발장에 무언가 끼워져있는 것을 곧바로 확인했다. 당연히 그건 편지. 돌고돌아서 여신에게도 오는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였지만. 무슨 내용일까하고 펼쳐보자.
"이걸 쓴 사람은, 혹시 바보인가요?"
에도에나 볼법한 결투장이 날아왔다. 여신이 무슨 도장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찾아온다던데, 무작위로 도착하는 결과물을 어떻게 발송자가 찾는거지. 하고 여신은 생각했다.
"뭐 알아서 하시겠죠?"
무슨 일이 닥칠지는 모르니 아무렇게나 버려두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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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24:48히익!! 갈라테아가 죽었어!!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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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26:55>>571 크아아아아아악 킷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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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1:36:51뮤슨 이야기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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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38:35앗아 자꾸 tmi의 tmi를 덧붙여서.... >>557의 몇몇 부분은 일본어 고유의 표현과 한국어를 내 마음대로 섞은 부분이 많다...
고전 서신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서도 막상 나는 일본어를 못하고??? 일본어 표현만 냅다 쓰면 나만 아는 그뭔10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타협하다 보니 일본어 표현과 한국어가 짬뽕이 되었어...👀
예를 들어서 나나츠도키(七つ時)를 신시(申時)라고 썼다든지, 고전적인 투로 받는 사람 이름 뒤에 붙는 殿를 써놓고 '아무개 들으라'라고 한 번 더 썼다든지.... 하는 부분이 그래👀👀
헉 tmi 보따리 멈춰!!!!
>>570 집사의 위기에 아야나가 각성해서 수퍼-캇파가 된다면 어떻게 해결되지 않을까???(???) -
577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39:41>>576 하지만 아야나가 싸울 바에는 유우키가 싸우러 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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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1:40:11>>577 유우군......훨씬 강한 아야나를 지켜주는 거야? 감동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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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43:45ㅋㅋㅋㅋㅋㅋ 그거야 일단은 모시는 요괴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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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45:50>>575 음~~~~~
적당한 이야깃거리가 없다면 진단 어때???😏
아 맞다 위에서 나중에 나랑 조율해야 할 거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어떤 얘기인지 좀 궁금하다🤔 나아중에 일상 성사될 때쯤에 나누면 되려나?
>>577-578 헉.............
유우군 멋잇어 감동했어....2 -
581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48:22사실 이야기는...아무말대잔치를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나도 대부분 그러거든! -
582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52:45>>581 맞아맞아~ 예를 들어서 유우키주 괴롭히기처럼(물어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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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갈라테아주 (XksSC6vcdM) 2024. 1. 11. 오후 11:53:32>>582 한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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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아야나주 (xcIO4OAAFY) 2024. 1. 11. 오후 11:54:05아아-
[ 일 상 구 함 ] -
585 카가리주 (DY1C8CpeC.) 2024. 1. 11. 오후 11:54:55>>583 아르르르르를르르르ㅡㅡ르를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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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유우키주 (Tx.YynIJt2) 2024. 1. 11. 오후 11:54:58으아앙! 잡아먹힌다!!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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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사쿠야주 (M49JII0ohU) 2024. 1. 11. 오후 11:57:50>>580
이게 참 복흑캐를 굴리면 딜레마가Ctrl+c Ctrl+v
있어서 말을 무겁게 할수밖에없구만 -
588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04:54>>587 알지. 그 기분.. 너무나 잘 알지! 그래서 내가 복흑캐는 정말 옛날에 했다가 이제는 포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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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전 12:08:58힌트는 주었다 이이상은 재미가없을듯 말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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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14:17(무슨 힌트지)
(뭐지)
(뭔진 모르겠으니 일단 팝콘을 뜯자) -
591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전 12:16:24(힌트는 봤지만 이해하지 못했다!😮)
(일단 팝콘을 뜯자) -
592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18:17카가리주! 역시 콜라가 있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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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18:24역시->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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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21:00뭔가 엄청나게 frog소리가 하고싶어 지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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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전 12:22:51>>592 아아 역시 숙련된 세바스찬....
하지만 저 양치했으니까 참을게요🤭
그아악
12시가 지났네..... 오늘도 이쯤 자러 갈게~ 다들 잘자~ -
596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27:19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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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27:52카가리주 굿 나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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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29:17잘 자! 카가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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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30:42으앙..일상 굴리고 싶어! 하지만...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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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33:18유우키주.....그냥 여행지에서도 상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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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사쿠야주 (bXrNLgpIQo) 2024. 1. 12. 오전 12:35:24111 자캐가_호감_있는_사람에게_다가가는_방법
호감있는 쪽이 먼저 다가오던데
181 자캐의_첫사랑은_이루어졌는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루어질 일도 없지
209 의외로_자캐가_자신_없어하는_것
머리 묶기. 어떻게해도 벗이 손질하는 걸 못따라가니 -
602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37:14오랜만에 출근했다고 너무 힘드네~
먼가 먼가라서 잠깐 편하게 이야기좀 해야겠엉. 혹시 기분 나쁘면 말해주긔. -
603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37:28>>600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가는데 거기서 상판을 하기는 좀 그래!
>>601 .....(눈물) -
604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37:47전혀 불편하지 않아! 카즈키주!! 안녕안녕!
-
605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38:04>>602 이 긔체 00년대에서나 보는 말투인데
말투에서 카즈키주의 연배를 추측할수 있다...... -
606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0:16유우키주도 아야나주도 다시 반가워요..
>>605 아하하, 요즘 상판이야 뭐 다 저랑 비슷한 또래 아닐까요? -
607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41:12어멋
-
60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2:04>>606 ㅈㅅㅎㄴㄷ
나는 카즈키주보다 한창 아래인거같읍니다. -
609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2:28>>608 그건 조금 슬플지도요~
-
61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2:45>>609 wwwwwwwwwwwwwwwwwwwww
-
611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42:46어차피 상판에서 나이가 무슨 대수라고...
폐인처럼 상판만 하고 현생을 버린 거 아니면 별 상관없다! -
612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3:09>>611 버리고 싶은데요..
-
613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4:05>>611 나도 현생 버리고 싶은데요
-
61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5:00
-
615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45:20현생은 내다 버리는 것!!
-
616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6:05>>615 갈라주 쓰담쓰담~
-
617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46:43헤헤
-
61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7:09조각상씨
지금 가장 보내보고 싶은 편지는?? -
619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7:46>>617 아이구 귀어워~ 하아.. 갈라테아를 꼭 안고서 그냥 침대에 박혀있고 싶은데요.
-
620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48:24젠자아아앙! 나만 현생 충실히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거냐! (울뛰)
-
621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48:27>>618 돌이랑 편지 동봉해서 "내가 아끼는 돌이야 소중히 대해줘" 하고 보내기!
>>619 (딱딱함) -
62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9:07>>621 바로 편지 보내기 #가보자고
-
623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49:32>>620 원래 그게 맞는거니까요.. 장한 유우키주...
>>621 그 딱딱함이 필요해요~ -
62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49:45>>620 유우키주 그거 알아?
지금 유우키주 말투에도 연배가 묻어나오고 있어.....(?????????) -
625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51:11Wwwwwwwwwwwwwwwwwwwwwwww
아 frog소리 즐겁다 -
626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51:19>>622 오늘 한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속담이 있지? 난 미룰거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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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51:40>>626 코이츠 청개구리 그자체인wwwwwwwww
-
628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52:09청..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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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53:14맞다 갈라테아는 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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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2:59:32그야 나는 어린 나이는 아니니까!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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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00:43아니, 유우키주는 아가야.(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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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02:29맞아 유우키주는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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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03:06유우키주 맘마 먹어요~
-
63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06:04Wwwwwwwwwwwwwwwwwwwwwwwwwww
-
635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07:35
-
63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08:55픽크루와 달리 외관 설명은 강아지상이라 되있어서
그에 맞게 적절히 적당하게 고쳐왔다 -
637 유우키주 (YGiUYxLjzU) 2024. 1. 12. 오전 1:11:22>>635 누군가가 만들어준 것은 언제나 마음에 드는 편이지!! (야광봉) 제작해줘서 고마워!! 아야나주!! 일단 저 네카는 저장해야겠다!!
그리고 유우키주는 슬슬 자러 가볼게! 다들 즐겁게 놀라구!! 일요일 밤에 다시 돌아올게! -
638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11:37잘장~~
-
639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11:45아가야.(끝까지 강요)
-
640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12:55잘자요.
-
64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3:47유우키주 굿 나 잇
>>639 코이츠 아가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wwww -
64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7:37자 이제 새벽반 최후의 3인인가?
설마 캡틴이 이시간까지 깨어 있을리는 없을테고 (ㅋㅋ! -
643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18:39후
하
하
! -
644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19:24여러분도 주무셔야죠.
-
645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9:28아아......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런고로 행운의 편지 돌리기 간다 -
64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0:09>>644 지금 이건 눈치게임임
누가누가먼저자느냐 눈치게임하는거임 -
647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1:41오늘은 금요일이니까 밤을 불태우는거지!(아침으로 넘어가는 금요일이란 사실을 무시하며)
-
648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23:53그렇군요..
저는 잘게요~ -
649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24:20잘자~~~!
-
650 카와자토 아야나 [수수께끼의 편지]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5:08>>0
안녕! 이 편지를 본 그대는 행운아일 것이야.
무려 이 아야카에루 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말이다!
우후후후, 기뻐하도록 하여라. 올해 한 학기동안 그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그대는 이번 일본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모든 과목에서 반 1등을 쟁취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물운 적인 면에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비오는날에 물이 튀겨서 옷이 젖는 일 없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조건이 있지.
아야카미 신사에 가서 아야카에루 님께 진심으로 기원드리는 것이다.
[ 올 한해 아야카에루님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 ] 라고!
자, 어디 이 편지를 보는 그대가 정말로 이 일을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노라.
이 아야카에루님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어주는 존재이니까!
🐸
카와자토 아야나는 편지를 1층 복도의 [ 수수께끼의 편지함 ] 에 또다시!!!!!! 넣었다.
이번에 이 행운의 편지를 받을 사람은.....과연 누구일까?
.dice 1 16. = 15 -
65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25:55편지는 치하루에게 보내졌다.
>>648 카즈키주 굿나잇 이오 -
65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30:33자 이제 갈라테아주와 나의 눈치게임이다.
누가누가 더 먼저 자느냐 눈치게임임 -
653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31:18후훗, 받아주마!!
-
654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1:32:56도-모
뒤늦게 숨어들어온 새벽참치 오토아주데스 -
655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32:58과연 누가 안녕하세요~^^을 하게 될 것인가........
-
65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33:43>>654 오토아상
보고싶었습니다. (오토아주: 네?; -
657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34:165252!!! 믿고있었다고~~
-
65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39:36자 이제 오토아주도 우리와같이
즐거운 눈치게임을 하는거야...... -
659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1:58:32(그렇게 사라진 뒤 20분여동안 말이 없는 오토아주가 되고 만 것이었다. . .)
두 분은 어째 이 시간대엔 항상 계시는군요 :3... -
660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1:59:08어, 어쩌다보니!
-
66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59:40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오토아주 지금 끝내주는 편지이벤트가 진행중인건 아는가??? -
662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2:02:32그동안 바빴어서 이제 슬슬 정주행해볼까 생각하는 참이었는데...
그런... 재밌어보이는 이벤트가 >:3...?? -
663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2:03:18그렇다
situplay>1597032420>251 에 이벤 내용이 있다. -
664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2:28:19아니 정주행하다보니 오토아한테도 펴 편지가
왔
잖
아 -
665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2:28:32엌ㅋㅋㅋㅋ
-
666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2:29:36ㄴㅇㄱ(상상도 못 한 편지)
그치만 기쁩니다...... -
66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2:32:22자 이제 반응레스와 함께
오토아도 편지를 보내보는 것이다.... -
668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2:56:12그게,,,,,
오토아는 짜가갸루긴하지만 갸루긴 갸루라서 핸드폰 붙들고 문자를 보냈으면 보냈지 손편지를 쓸까 싶은 것이에요,,,,,,
(대충 캐릭터설정과 이벤트 사이에서 괴로와하는 참치청년.)
아 당근빳따리 반응레스 써야죠 두말하면입아프조 -
669 사유주 (T/GbJCs59A) 2024. 1. 12. 오전 2:59:08애들한테는 DM이 더 친숙해진 시대니까(?)
-
670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2:59:48생각해 보니 사유는 "진 짜" 갸루였다,,,
반갑읍니다 사유주,, -
671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전 3:01:41새벽에 어샘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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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사유주 (PeQDDWHQ2c) 2024. 1. 12. 오전 3:02:12반갑읍니다 오토아주,,, 이렇게 갸루끼리 보는것도 인연인데 하라주쿠에 타피나 하러가실가요?
-
673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02:28아아..... 진짜갸루와 짜가갸루의 만남,,,,,,?
위키 수정하다 왔다 다들 어서오시오 -
674 히라사카 오토아 [반응]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21:46에― 아-쨩 좀 위험할지도―
그야, 당연함. 등교해서 신발장 봤더니 이상한 저주받은 편지같은 게 있음―
붉은 잉크(라고 믿고 싶다) 범벅인 종이를 꺼내 들고 이리저리 살펴 보더니......냅다 핸드폰을 꺼낸다. 그치만 SNS에 올리기 딱 좋은 흥밋거리잖아요. 찰칵, 찰칵, 각도를 바꾸어 가며 몇 번 촬영을 하고서는,
[ 신발장에 이상한 편지 들어있어― 에― 초 무서운데w 웃김w 사실안웃김w ]
따위의 시답잖은 글을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선 종이를 좀 더 자세히 보는데, 아 이거 보면 볼수록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 한 저주의 편지, 뭐 그런 느낌이다. 이런 편지를 받은 학생이 며칠 뒤에 실종되거나 사망하고선 이야기가 전개되는 느낌이었나.... 킁, 하고 냄새를 맡아 보는데.
예상 외로 별 냄새는 안 난다. 사실 아-쨩 좀 쫄았는걸, 피 냄새라두 날까 봐. 조용히 가슴을 쓸어내리고선 그제서야 편지와 함께 들어있는 또 다른 물건을 발견했다!
에― 뭐야 이거, 병 주고 약 주기? '아야카미짱 신춘에디션'(정작 오토아는 이게 뭔지 잘 몰랐으나)을 집어 들고 이리저리 살펴 보며 신발장을 닫고.
럭키― 아니, 잠깐만, 혹시 모르지, 이것도 저주받은 물건 같은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지는 않았는지 허리춤에 고이 안아들고서 현관을 떠났다. -
675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22:08>>440
앵커를 빼먹엇다, -
676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24:42>>672 (타피가뭔지몰라후다닥검색해본참치청년,)
좋죠,,,버블티 맛잇겟다.... 사유는 버블티를 좋아하는 편인가요,,,? -
67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25:06이 갸루들의 모임 재맜겠다 (돗자리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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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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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33:39>>678 이 오토아=상.....아가씨를 갸루아가씨로 진화시키려고 한다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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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34:40>>679 모르는 소리, 아가씨가 갸루가 되었을 때... 그것이 산해진미의 포인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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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37:48>>680 이 오토아=상의 가방에 침입해 왹져....아니 캇파의 참맛을 꺠닫게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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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이름 없음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40:50>>681 ㅋㅋ머라구요? 가방에침입할만한 크기의 큐티미니아아냐를 주신다구요? wwww우효ーww럭키하잖냐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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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41:10내나메어디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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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41:51>>682 ㅋㅋ진짜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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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43:30>>684 기왕이면오너가방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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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43:44>>685 오토아가방에침입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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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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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46:33>>687 그것은 당신이....모니터 밖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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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48:51>>688 아아... 그런 현실.... 알고싶지 않아...! 싫어 싫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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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50:02로그 쓸테니까 가방 한번 열어보실?
아무튼 진짜로 침입하러 갑니다 -
691 오토아주 (XTFtk5RilY) 2024. 1. 12. 오전 3:52:41>>690 오늘 9시간 내내 서서 일했기땜에 지금 답장은 무리고,,, 써주시면 나중에 읽고 천천히 로그잇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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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53:46>>691 님 아.............(급 측은해짐)
아무튼 써오겟소 오늘도 가방침입이다 -
693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Chv/RGftyQ) 2024. 1. 12. 오전 3:56:48>>0
오늘도 검은 공......의 형태로 누군가의 가방 속에 들어가 있는 카와자토 아야나.....가 아니라 아야카에루. 이제는 이걸 즐기는 경지까지 왔다. 고작 두번째로 이러는 건데 뭐가 즐기는 경지냐고? 재밌잖아. 인간들 앞에 강⭐️림 하는게.
'후히히히히히히'
하여튼 그래, 오늘도 아야카에루는 검은 공의 형태로 변해 누군가의 가방 속에 잠입해 있는 상태다. 만약에 누군가가 지퍼를 열어 가방을 열어본다면, 묘하게 탱글탱글하고 탄탄한, 그러나 만져보면 뭔가 끈적한 검은 공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69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3:57:59Wwwwwwwwww가방 침입 키타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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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전 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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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전 9:55:44열려라 죽음의 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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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전 10:07:09열려라 출근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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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0:55:46>>555
이누는 평소 제가 배를 깔고 잠자던 자리 옆쪽에 품에 안고 있는 현판을 소리 나지 않게 내려놓고서 다소 다소곳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팔을 내밀어 그가 낸 상처에 약초를 발라주는 신 되는 존재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귀를 쫑긋 세우고 복실한 꼬리를 좌우로 느리게 흔들 뿐이다.
겉보기에야 마냥 어리고 여리게 보이지만 강자 앞에 꼬리를 내리고 사소한 고통에 비명을 지를 나이는 한참이나 지나서 무척이나 담담할 수 있었을까.
이누는 애초에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라는 말에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이고서 안정감 있게 손등을 묶은 후리소데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 손으로 옆에 내려놓은 현판 조각을 살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처음엔 엉망이었지. 슬프고 아픈 냄새가 나서,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이 들어서 잠시 위로를 해주고 있었을 뿐인데. 몇 밤을 자다 보니까 이따금 찾아와 집을 정리해 주고 비질을 해주던 인간이 생겼었어. 얼마 전까지는 살아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어디서 흘러들어왔는지 모를 잡요(雜妖)가 주인 사라진 자리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평범한 이야기이다. 말처럼 당을 둘러보면 낡고 먼지가 조금 쌓였다 뿐이지 한구석에 이누가 종종 받았던 공물을 잡동사니 모아두듯 해놓은 것 말고는 그다지 어지러진 모양새는 아니었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꼬리를 흔들던 것을 멈추고 비릿한 흙내에 코를 킁킁거리던 이누는 몸을 앞으로 숙여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마룻바닥을 짚고서는 네 발로 엉금엉금 기듯 무심하고 느긋하게 비가 들이칠까 말까 한 처마 쪽으로 다가가서 먹구름 가득한 하늘을 올려본다.
"응. 이만큼 자리를 지켰으면 된 거겠지. 친구도 찾아와주었으니 나는 이만 쫓겨나는 걸까."
애초에 신 되는 존재도 아니고 스스로도 모르게 이렇게 태어났을 뿐인데. 이렇다 할 능력도 목적도 없는 이누가미의 아종을 누가 좋아해 줄까. 그나마 친해졌다 싶으면 금세 땅에 묻히고 마는 인간들도 이제 없고. 담담해서 더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흰 뒷모습에 역병과 저주가 물들었나 마냥 희었던 머리털 끄트머리가 거뭇해진 것이 신 님의 눈에도 뵈었을까.
이누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소낙비가 쏟아지는 마당으로 한걸음 내려서려 했다. -
699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1:00:33안녕안녕- 금요일 힘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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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06:32이누이누상
나 심심 해 -
701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1:10:04아야나 공- 나 오늘 쉬니까 많이 놀아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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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14:42앗 싸
외출하기 전까지 frog소리 해야지 -
703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1:16:22그럼 이누주는 inu소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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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20:28이누이누상이 보내는 편지는 분명 개그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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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1:22:08아 맞다 편지. 뭐라고 보내지? 개그는 아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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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31:04(대충 아무튼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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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전 11:32:30나 요즘 이상하게 일찍 잠들어서 아직 정주행 못했어
편지- 재밌겠다 -
708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전 11:33:39"인간이라면 용케도 살아남았던 모양이네. 천수를 누리고 간 것은 내 벗의 조그마한 은총일지도."
그 말로가 아무리 재액을 뿌리고 다니는 요괴로 전락했을 지언정, 실제로 은혜를 입은 이는 벗이 살아 있을적에도 없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이 승냥이는 그 녀석을 닮아있다. 환생은 아닐지언정, 함부러 대하기에는 우연이 지나친 느낌이니까.
"아니. 벗의 사당을 차지할 생각은 없어. 그 녀석은 억울하게 재앙신이며 역병신에 요괴로 떨어졌지만, 나는 내 스스로
기만을 흩뿌리고 다닐것이니, 그건 벗에 대한 민폐야."
애초에 찾아온 이유는 다른 이유에서 였음을.
"기일이기에 찾아왔을 뿐이야."
부채를 고쳐잡고 반대면을 펼쳤다. 난죽국매의 동양화가 펼쳐지자, 사당을 중심으로 녹읍에 불과하던 자리에서 하얀 국화들이 사방팔방으로 피어오른다. 죽은 이에 대한 조의. 그리고 영면을 바라는 의미에서. 그녀가 마지막에 한을 가졌을지 모든 미련을 버렸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꿈에서 몇번이고 그녀가 죽어가며, 환영처럼 억울함을 호소는 환상은.
마치 주박인 것처럼 내 증오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니. 이미 나는 나대로 망가진 것과 다름없다.
"잠자코 있었는데 말이지-. 뭘 멋대로 그냥 나가려고 하는걸까나." -
709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전 11:44:26>>751 편지 이벤은 >>251 에 있소
다른 건 다 제쳐놓고 그것만 보고 와도 돼 -
710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12:03:40>>708
마당으로 내려서며 발을 헛디뎌 몸을 한번 휘청이고는 허리를 숙여 낮은 나막신을 고쳐 신은 이누가 미련 없이 자리를 돌려주기 위해 떠나려 했을 때 나지막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면 여태 몇십 년은 배를 깔고 누웠던 자리에 희고 고운 꽃들이 한가득 피어나있다.
굵은 빗방울이 소녀의 머리를 톡톡 때리지만 옷이 축축하게 젖어드는 일은 없었지.
시원하단 듯 비를 맞으며 신 되는 존재가 서있을 신당 안쪽을 바라보며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고서 고개를 우로 기울이는 이누.
"왜. 아까는 그렇게 화내면서 쫓아내려 했으면서." -
711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12:14:40situplay>1597032420>557 보고는 저항없이 터져버렸군... 🤭🤣
좋은 아?침이다 제군들
오늘 내일은 내일의 약속 때문에 준비하느라 어장에 큰 신경을 못 기울일 수도 있다
그러니 내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 없이 어장을 즐겨주기를...😌 -
712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12:18:54>>711 (캡틴 볼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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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2:20:17>>711 캡틴에게 안녕빔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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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2:21:09아근데캡틴
새 어장은 미리 세워놓고 가ーーー!!!!! -
715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12:21:59알겠다
오늘 내로는 세워둘 예정이다 -
71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2:23:17Wa!
진짜감사합니다 캡틴. 보상으로 아저씨 말고 선배라 불러주는 아야나를 드리겟습니다 -
717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2:23:21"그래 쫒아내려고 했었지."
사당을 지켜준 은덕도 있으니, 그저 쫒아보내면 그만. 필요없는 살생은 이쪽도 번거롭기만한 작업이다.
그것으로 마무리 되어야할 기연일 뿐이다.
한번 더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이 승냥이가 하나도 닮지 않은 녀석이라면 죽였다.
사당을 지켜준 은혜가 있다 한들 내 벗의 처소에 멋대로 들어온 침입자라는 판단아래에서.
그럼에도 그 새하얀 꽃같은 머리카락이, 내 잃어버렸던 이성을 부여잡는 요소였으니까.
그래서 변덕을 부려보고자 한다.
"네가 보기에도 내가 선신은 아닐거란 말이야. 오히려 악신. 혹은 재앙신에 가까우니까. 어디서 기어들어온 승냥이에게 변덕을 부리는 것도 이상한 일도 아니야."
조소를 담아 킥킥거리며 웃었다. 이 녀석을 벗이 준 선물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네 닮은 점이 오히려 네 발목을 잡아버리는 구나.
"마침 사냥개가 한마리 필요하니 목줄을 채워야겠어." -
718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12:33:47앗 일상 재밌어... 조금 도발을 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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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12:52:40>>717
"목줄? 네가 어떻게 채울 건데?"
이누는 점점 거세지는 빗물을 그대로 맞아가며 맹랑한 목소리로 되묻고는 두 손으로 제 목 아래와 덜미를 더듬는 시늉을 할 뿐이다. 얌전히 물러나주려 했는데 이리 붙잡는다면. 어린 이누도 입꼬리가 슬 올라가는 것이다.
먹구름 가득한 하늘이 우릉- 하는 소리를 내고서 조금 있으면 세상이 원래 이토록 하얬던 걸까 싶게 번개가 내리쳐, 순간 강아지의 귀와 꼬리를 달고 섰는 소녀의 뒤로 거대한 늑대개의 형상이 깜박 비쳐 지나간다.
아마도 영안이 트인 인간이나 같은 요괴, 혹은 신 되는 존재가 아니고서는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희미한 모습이었지만. 불길함보다는 영물에 가까운 순하고 선한 모습이었지.
이누는 마루 위에 섰는 신을 똑바로 올려보며 고개를 다시 좌로 기울인다.
"요즘은 '아무나' 신 노릇을 하나 보네?"
명백한 도발이었다. -
720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12:54:18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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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51:24"아주 간단한 이야기야. 순순히 따르던지. 아니면 피를 좀 흩뿌리던지."
손가락을 두개 펼친다음 너한테 선택지는 두가지 밖에 없다고 간단한 이야기 처럼 이야기했다.
오히려 이후 펼쳐지는 영물에 가까운 기운을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러게 말이야 '아무나' 신 노릇을 하니까 그 '아무나' 때문에 수라조차 되는 법이거든."
번개가 내리치는 광경에 놀라기는 커녕 나는 내 벗이 떠올라 무척이나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따라하는 것도 아닌데, 이 또한 기연이란 말인가. 세상은 빌어먹게도 즐거운 일을 선사하고는 한다.
그렇기에 웃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증스럽기 그지없기에 그것을 조소하는 듯.
"아하하하하!!! 원래 세상의 이치라는건 가지고 싶은건 얻기가 힘든 법이거든. 맹랑한게 아주 보기좋아. 거기에 시건방진 것도 내 벗처럼 조금은 귀여운 구석도 있구나."
마루 아래로 터벅거리며 내려와 국화의 꽃밭에서 한 보 춤을 추듯 부채를 펄럭였고,
"그 기개에 합당한 절망을 보여주도록 할게. 죽지는 말아줘. 굴욕적인 모습을 보는건 내 악취미거든."
이내 그것이 시꺼먼 장미로 변질되어갔다. 이것이 나의 증오어린 상징이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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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카가리주 (PWXVSqHINE) 2024. 1. 12. 오후 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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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2:08:09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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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4:05:48으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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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아야나주 (jFWkewF2qg) 2024. 1. 12. 오후 4:07:09으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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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카가리주 (2udGPsLBVw) 2024. 1. 12. 오후 4:09:32흐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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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아야나주 (jFWkewF2qg) 2024. 1. 12. 오후 4:09:53모두가 으엫해지는 세계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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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카가리주 (2udGPsLBVw) 2024. 1. 12. 오후 4:16:28아닌데~~ 난 흐헿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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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4:22:42식곤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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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류지주 (7R6S3c/md2) 2024. 1. 12. 오후 4:27:39갱신 입니다
일상을 구해봐요 -
731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4:31:42(일상 아주 혹하지만 방금 퇴근해서 기력 회복이 필요해 진짜 눈물이 흐른다는 몸짓)
다들 안녕~
>>729 자장자장...🛌🏻 -
732 류지주 (7R6S3c/md2) 2024. 1. 12. 오후 4:40:45카가리주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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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아야나주 (5EzKgtjyDM) 2024. 1. 12. 오후 4:57:18시험 끝
류지주 일상 아무도 없으면 나랑 하실? -
734 류지주 (7R6S3c/md2) 2024. 1. 12. 오후 5:07:11>>733
시험 고생하셨어요 아야나주!
이제 슬슬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려는 참이라서.. 죄송합니다 -
735 아야나주 (5EzKgtjyDM) 2024. 1. 12. 오후 5:08:58>>734 (이미 저녁 먹는중)
ㅋㅋ저녁끝나고도 일상을 원한다면 그때 봅시다 -
736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5:18:59사쿠야주 고멘- 나 또 잠들었어... 얼른 답레 이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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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5:56:32>>721
"내가 네 말을 순순히 따를 명분은 어디에도 없고. 피를 조금 흩뿌린다고?"
조소에 똑같이 조소로 답하며 어디 한번 해보라는 듯이 검게 변질된 장미 위를 저벅 밟고 올라가 붉어진 눈을 아래서 위로 치켜뜨는 소녀의 주위엔 희연 기운이 스멀 올라오는데. 여지 온안하고 평안하게만 지내와서 그렇지 인간을 해하지 아니하고 되레 나쁜 기운을 정화하던 요기는 한 세월 쌓이고 쌓여 이 한순간만큼은 신력에 버금갈 정도로 진해져있었을까.
"나는 원래 귀여웠어. 너도 조금은 '귀엽네'?"
마냥 어리고 여리고 순하기만 하던 작은 승냥이가 희게 반짝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아마도 난생처음이었겠지. -
738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5:59:18situplay>1597032499>
새 판이다 제군들 💃🕺 -
739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5:59:40(캡틴 볼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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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01:39>>738 캡틴에게 안녕킥을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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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02:46아야나주. 아무리 그래도 안녕킥은 너무한 거 아니야? (캡틴에게 안녕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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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6:04:46이것이 왕관의 무게 . . . 😌 (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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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6:15:43다들 캡틴한테 너무해🥺
발차기는 아프니까 난 안녕킥 대신 안녕근육파괴술 할게🥰 -
74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15:54캡틴 캡틴
나 심심 해 -
745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16:37아- 연애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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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16:45>>743 44.4cm의 아야나가 킥을 날리는 거라 생각하면 아프지 않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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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17:06>>745 이누이누상
솔직히 연애하고싶다 이누이누상이 보냇지 -
748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17:33>>747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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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18:16>>748 이제야 밝혀진 연애하고싶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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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19:02>>749 사실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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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19:23>>750 킷사마 나를 속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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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19:46>>751 근데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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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후 6:20:00"예로부터 명분에 얽메이는 녀석은 명분에 죽더라고. 그렇게 누가 한위 죽었는데. 맞춰볼래?"
예사스럽지 않은 기운임에는 틀림없다. 첫 대면때 꼭 귀찮은 것을 적당히 넘어가려는 태도와 지금의 여유에는
이렇게 영물에 가깝게 가지고 있었으니 이 또한 기연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그게 어떻냐고 한다면,
"3수 정도 뭘하건 가만히 받아만 줘도 될거같은데."
벗이 송곳니를 드러낸것에 비한다면야 정말이지 애교에 불과한 일이었다.
"혹시 자신없어? 허세는 되는대로 다 부리더니." -
75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20:18>>752 이누이누상 좋은 방법이 있어
연애체험(계연)할 사람을 구하는거야 -
755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22:02>>754 계약직은 싫어-(?)
아니이 근데 싸우는 거야? 사쿠야랑? 헉 -
75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6:23:04>>755 그럼 무기계약직을 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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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6:29:04어떻게 할지는 자유에 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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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6:46:31>>753
"그것이 예서 억울히 죽은 네 친우의 이야기라면, 조금 우습지 않을까? 그렇게 말하는 네가 말이지."
이름도 모르는 마음속 벗을 대신해서 화를 내어주는 것은 여기서 끝이다. 소녀는 무슨 변덕인지 붉어졌던 눈을 가라앉히고서 살랑이던 꼬리를 축 늘어뜨리고는 반대로 입꼬리는 잔뜩 올려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몸짓으로 신당의 담벼락 위로 뛰어오르려 하는 것이다.
"응. 자신 없네."
하고 솔직하게 수긍하면서.
실은 목줄이 어떻게 채워질까 혼자 속으로 흥분하고 있으면서- -
759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후 7:01:38"너, 방금 그말은 추론으로서도 어긋나고 도발로서도 유쾌하지 않은 말이었어."
당연히 친우에 빗대서 이야기한게 아니기에, 곧바로 웃고있던 얼굴을 정색으로 돌렸다.
도발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벗을 욕하는 행위는 자신을 비난 하는 것보다도 굉장히 거슬리는 이야기였으니까.
겨우 네까짓게-.
"이제와서 꼬리내리기야? 내 말 아직 안끝났어."
부채를 접었다. 그리고 담벼락 위로 뛰어오르는 승냥이를 바라보며 다시 펼치자
그것은 내 증오를 담은 글자도 난죽국매도 아닌, 시꺼먼 바탕에 하얀색으로 쓰여진 단 네글자.
중상모략
中傷謀略
상대가 이미 검은 장미밭을 밟는 것으로 조건은 충족했으니, 3수를 물러줬다면 했을 농락의 편린이 펼쳐졌다.
담벼락이라고 올라갔던 곳은 어느새 신당의 마루가 되어있을테니.
"거짓의 거짓은 돌고돌아 현실이 된다."
꽃은 그저 내 진짜 신격을 쓰기위한 함정에 불과하니까. -
760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7:43:50>>759
가지런히 세워 놓인 갈빛 나무 기둥으로 이루어진 담벼락에 훌쩍 뛰어오르면서도 뒤에서 들려오는 섬뜩한 말에 희연 머리털이 쭈뼛하는 소녀였다. 신 되는 존재에 터무니없는 도발을 한 주제에 이제사 조금은 위기감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밖으로 향한다 생각했던 소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지금께 배를 깔던 마룻바닥이 수없이 끝없이 이어진 복도가. 고개를 좌우로 이리저리 돌려보아도 앞에 보이는 것은 어딘가 익숙하고 무언가 어색한 복도가 정면으로 깊고 깊게 이어진 모습뿐이다.
예민한 귀를 찌르는 이명 속에 복도를 걸어가다 보면 반으로 쪼개진 슬픈 현판이 걸음마다 이어져있는데. 평범한 인간을 홀릴 때처럼 가벼운 환각과는 확연히 결이 다른 환술이라는 것을 소녀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단지 환각을 겪는 것인지 제가 다시금 마루 위로 걸어왔는지 모를 혼란 속에서도 언젠가 들었던 자장가 비슷한 노래의 음률을 새근새근 흥얼거리면서. 그저 걸었다.
아마도 밖에서 보기엔 마룻바닥에 혹은 비가 쏟아지는 축축한 마당에 드러누워 그저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
761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7:50:11헉.. 단지 마당밖을 나간 시점까지가 환각이고 돌아온 마당은 현실정도로만 생각하고 쓴거였는데
-
762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8:02:32헉 조금 과하게 표현했네... 사쿠야 님이 너무 강했나 봐(?)
사쿠야주 아무튼 나 저녁- -
763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 1. 12. 오후 8:07:42"하."
본래 계획대로라면 첫번째 함정에 걸려들었을때 두번째 함정을 장치하는 것이였는데..
거짓하나에 속수무책으로 마루에서 환각에 취해버린 구도가 된것이 조금은 예측 범위의 바깥이었다.
"아마도 치료한답시고 넣은 약재에도 진통을 억제하는게 독으로 작용했을테고, 거기에다가 이미 피를 좀 흘린 시점이라
거기서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겠네. 아니면 바보던가."
이상한 녀석이구나. 하고 허우적거리는 녀석을 그저 방치하며 생각해본다.
꼬리를 말고 도망가려고 했다면, 애초에 도발할 일도 없었지 않았나 하고. 뭘하려고 했단 말인가.
가능성의 영역에서 보자면, 설마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기대하고 분수에도 맞지않는 짓을 한건가.
"그 추론대로라면 기분나쁜데."
목줄 채울 녀석을 잘못고른게 아닐까. -
764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8:29:01나 저녁 반주 중에 살짝-
이러다가 사쿠야랑 혐관 되는 거야?! -
765 사쿠야주 (bXrNLgpIQo) 2024. 1. 12. 오후 8:41:06사람하나 굴려먹는건
사쿠야 특기니 평가는 별개지만 -
766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8:45:16기다려봐... 나 술 조금만 깨고서 가져올 테니까
-
767 이누주 (UaNTvRJwdE) 2024. 1. 12. 오후 9:28:19미안해 사쿠야주. 지금 이누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잠이 들 것 같아. 혹 자다 깨어서
-
76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9:36:34밤이 되었읍니다
살아남은 레스주는 고개를 들어~~~~~주세욧!!!!!! -
769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후 9:43:32(빼꼼)
-
770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9:45:08>>769 조각상씨.... 오늘 새벽도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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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후 9:46:06우리 새벽반의 의지는 꺼지지 않는다! 불금이니 인원이 더 많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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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9:51:30아직이다.....아직 "진짜" 들이 오지 않았어......!!!
-
773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9:59:29>>768 (슬쩍)
왜... 또 정신차리니까 시간이 순삭됐지???😭 모두 안녕~ 이누주는 푹 쉬고 와!(농담곰 허그🥰) -
77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00:04아아....슬슬 "진짜" 들이 오기 시작하는 군.......
>>773 카가리주 굿 모 닝 -
775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후 10:02:14이야후~
-
776 카즈키주 (1vIbSZmuPQ) 2024. 1. 12. 오후 10:03:46퇴근한다~
-
777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04:03카즈키주 굿 모 닝
-
778 카즈키주 (1vIbSZmuPQ) 2024. 1. 12. 오후 10:04:40안녕~
-
779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0:13:11카즈키주도 안녕~
지금이 퇴근이라니.........🥺 수고 많았어...😭😭😭 -
780 카즈키주 (1vIbSZmuPQ) 2024. 1. 12. 오후 10:19:10카가리주도 하루 수고많았어~
-
78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30:12
-
782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30:59그렇다
이정도 크기 되는 꼬꼬마 캇파가 가방에 들어가는 것이다아아아아앗!!!! -
783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후 10:32:12구워먹기 좋군
-
784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32:51>>783 먹지 마는 것이와요 코롸ーーー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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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후 10:38:33>>784 앞부분과 코롸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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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39:01>>785 미치겠군정말
-
787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0:46:07잡아먹기 좋겠군222
그............ 생각해 보니까요
야마어쩌구가 아야카에루 모드 아야나랑 만나게 된다면 진심으로 잡아먹기 좋겠다고 생각할 거라는 장면이... 문득 머리에 스치네요.....👀 미안하다 아야나..... -
788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48:14>>787 이정도면 카에루족이 인간가문에게 도움을 준건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엇을가??????
아 무신님 앞에서는 무조건 사람모드여야겟다 -
789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0:55:20>>788 이 무신님... 식물이랑 인간형 아닌 대부분의 생물들을 대체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보는... 편이라서....👀 당연함 야생동물 출신임(하지만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크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해결됐으니까 메데타시겟쬬????(아님) -
790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후 10:55:39호달달..
-
791 아야나주 (Chv/RGftyQ) 2024. 1. 12. 오후 10:58:19>>789 큰일임
이러니까 한번쯤은 무신님 가방에 들어가보고 싶어졌음 (ㄹㅇㅋㅋ -
792 오너 이벤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10:59:45.dice 1 100. = 49
안녕들 하신가 제군들――――― -
793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00:55>>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함 가 볼까?????
>>792 !!!!!!!!!!!!!!!!!!!!!!!!!! 캡틴 안녕!!!!!!!!
.dice 1 100. = 72 -
794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03:03흐하하하하핫😏😏😏
여기를 공개해줘!😚
1학■ 정■■■ ■ 전■■ -
795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1:03:06으헿
-
796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03:59흐헿(사쿠야주 안녕)
-
797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11:04:43자비없이 모든 참치를 쓸어버렸던 내 힘은 어디로 가고 😒 ( ❓❓❓ )
>>794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 정■■■ : 전■■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
798 카즈키주 (X8DDBzUjYo) 2024. 1. 12. 오후 11:05:50다들 어서와~
-
799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후 11:05:54: 전야제
뒤는 요건가? -
800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06:18힘을 잃었다는 점마저 아오이같군....(?)
음... 으음....
나는 전부터 1학기 정기고사라는 해석을 밀고 있어
근데 전은 뭐지........ 전야제밖에 생각이 안 나 크아악 -
801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07:56아!!!!!! 하나 더 생각나는 거 있다
전면전?????(무신적 발언) -
802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1:11:34여름은 체육제 일거같은데
-
803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11:43전.... 전과생... 전문직.... 전망대.... 전정국......(?)
-
804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12:46일단 이렇게 던져 본다!!!
1학기 정기고사 : 전야제
>>802 😮❗❗❗❗❗
사쿠야주 천재!!!!!!!!! -
805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 1. 12. 오후 11:13:54>>800 크 아 앗
이렇게까지 캐오일치 하고 싶지는 않았...😱
>>804 오답 😏 -
806 카가리주 (2947xcyb5.) 2024. 1. 12. 오후 11:24:52크아아앗 장렬하게 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틴... 이제 받아들이는 편이 좋지 않을까.....(?) -
807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1:39:46아맞다 일전에 보냈던 능력에 하나 더해서
이미 이누주 일상에도 나왔으니 환술에 능하다는 것도 밝혀진 설정이 되겠군..
사실 웹박수로 보낸것만 할려고했는데 그쪽이 어렵다보니.. -
808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 1. 12. 오후 11:41:20"형님 이 자식 웃는데요?" 가 가능한 무시무시한 능력!
-
809 사쿠야주 (draSNGmEuc) 2024. 1. 12. 오후 11:53:32그거보단 상대가 지금 내앞으로 달려온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제자리걸음 이라던가 그런것 -
810 사유주 (hF6hf8Eshk) 2024. 1. 12. 오후 11:59:411학기 정상결전 :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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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00:02드디어 새벽반의 거의 모든 멤버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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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12:00:27마지카요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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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05:39마지다요www
-
814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전 12:06:51웃소wwwwwwwwwwwwwwwww
-
81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08:16>>814 님
님 가방에 쳐들어가기를 원한다면 >>693 로그를 이어보시오 -
816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전 12:09:55>>815 내일 잇겠다요
-
81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10:40>>816 얏타wwwwww드디어 사유사유쨩 가방에 들어간다제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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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19:00대충 사쿠야 대해서 추측가능한게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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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19:22>>818 사쿠야는 현혹의 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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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20:26>>819 근접했는데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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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21:01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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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12:21:53드래그하느라 고생했니? 난 추측할 지능이 없어서 이게 끝이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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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22:24>>822 킷 사 마 날 낚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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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30:07으엫
-
825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12:30:45으엫
-
826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31:00으엫
-
827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32:36뮤슨 이야기를 하죠
-
82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36:25평소와 다를바 없이 frog소리 를 해 요
-
82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38:05아 맞다
자정이 되었으니 오늘도 행운의 편지를 보내야지???? -
830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41:33차대접
옥로에 화과자가 될려나 -
83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42:07>>830 카가리와의 만남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
832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전 12:50:08欺人騙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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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2:50:43역시 사쿠야=상이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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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사쿠야주 (GpFp/4hlMI) 2024. 1. 13. 오전 1:03:16조용하구만
-
83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03:39내가 있는데도 조용하다니
조각상씨.....조각상씨를 불러야 한다...... -
836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1:03:48히히히
-
837 카와자토 아야나 [수수께끼의 편지]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05:01>>0
안녕! 이 편지를 본 그대는 행운아일 것이야.
무려 이 아야카에루 님의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말이다!
우후후후, 기뻐하도록 하여라. 올해 한 학기동안 그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할 것이니.
그대는 이번 일본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모든 과목에서 반 1등을 쟁취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물운 적인 면에서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비오는날에 물이 튀겨서 옷이 젖는 일 없이 평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조건이 있지.
아야카미 신사에 가서 아야카에루 님께 진심으로 기원드리는 것이다.
[ 올 한해 아야카에루님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 ] 라고!
자, 어디 이 편지를 보는 그대가 정말로 이 일을 수행하는지 지켜보겠노라.
이 아야카에루님은 소원을 진짜로 이루어주는 존재이니까!
🐸
카와자토 아야나는 편지를 1층 복도의 [ 수수께끼의 편지함 ] 에 또다시!!!!!! 넣었다.
지겹지도 않나 싶지만? 아무튼 또다시 넣었다.
이번에 이 행운의 편지를 받을 사람은.....과연 누구일까?
.dice 1 16. = 2 -
83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1:05:25네
시즈하에게 보내졌읍니다. -
839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2:18:20배 고 파 용
-
84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18:26오늘의 새벽반 정녕 아무도 없는가
응답하라!!!!!!!! -
84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19:07>>839 아야나 : 코코군 코코군을 위해 맛나맛나를 준비했사와요
-
842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2:20:57배고픈건 코코로주에용
-
84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21:47이 럴 수 가
아야나주는 진짜 맛나맛나(초코쿠키)를 먹고 있다 드실??? -
844 갈라테아 [수수께끼의 편지] (7IyhB3Hy3.) 2024. 1. 13. 오전 2:25:49>>0
안녕. 네가 이 편지를 보고 있다면, 같이 들어있는 돌을 보고 어리둥절했겠지. 그건 내가 소중하게 간직해온 돌이야. 부디 받아주겠니? 나라고 생각하고 돌봐줬으면 좋겠어.
-1학년 B반 사가라 테루.
'인간은, 몸이 돌이 아니라고 했으니까...'
당연하게도, 갈라테아에게 있어서 돌은 그저 식사의 대상. '먹음직스러운 돌'은 있을 수 있어도 '소중하게 간직해온 돌'은 있을 수 없다. 그럼, 갈라테아가 편지지와 함께 보낸 이 돌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아무리 단백질로 이루어지고 구성 성분상 먹을 수 있는 것이라 할 지라도, 인간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손톱이나 머리카락 따위를 먹지 않는다. 그래, 이 돌은 바로 갈라테아 자신의 신체 부산물!
돌로 이루어져 있기에 신체의 부산물 역시 돌. '내 손톱이야.' 라고 적어봤자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걸 알기에, 소중히 간직해 온 돌 따위로 돌려 표현한 것이었다.
자기 딴에는 정말로 친해지고 싶다는 의도였겠지. 인간에게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니, 자신에게 가치있는 것을 전한다. 자신에게 가치있는 것은? 자기 자신! 그러니 자기 자신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신체 부산물을 보내면 좋아하겠지? 따위의 유아적인 사고로.
.dice 1 16. = 3 -
845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2:26:34카가리인가?!
-
846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27:32카가리야
결투 신청이다. (?????) -
847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2:28:38>>846 돌을 보내서 우롱한다고 여기지는 않겠지?!
-
84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29:17>>847 어쩌면 진짜 결투장으로 여길지도...(???)
-
849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2:30:18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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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2:37:11라면끓여왔어용
저는 대지가 아니에용
저녁을 안먹었어용 -
851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전 2:38:23어머 맛있겠다
-
852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38:35참 잘햇어용
코코로 집에 오면 좋은 것만 듬뿍 주는 아야나 -
85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2:41:37그리고 You 코코로의 위키 관계란 내가 베껴가다.
-
854 마타사토 코코로 물어 (2) [수수께끼 편지] (BEhMNl9q8.) 2024. 1. 13. 오전 4:46:33>>0
아, 생각났다. 나는 하오리의 소매를 펼쳐 속에 들어 있던 야타테(矢立)를 끄집어 들고, 심혈을 기울여서 공책 한 장을 찢은 다음에 휘갈겨 쓰기 시작했다.
내가 田土라는 묘오지를 대고 다니던 시절 어느 겨울에 오와리의 한 절에서 묵는데, 시주할 돈이 없어 이야기로 공양을 대신했던 일이 있다. 그때 꽤 웃겼던 이야기가 하도 오래되어서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다가 방금 모처럼 떠오른 김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적어 둔다.
평소처럼 빵빵 터뜨리던 와중 어느덧 연목이 『시바하마』에 이르렀는데, 이를 어쩌나? 돈더미를 줍는 장면에서 그만 모조리 내용을 까먹어 버렸다. 카나다 린페이에게 배운 이야기들은 어째 늘 까먹기가 쉽다. 카나다 린페이도 어디서 주워들은 산다이바나시를 가지고 떠벌거리던 것이라 이야기의 곡절이 흐릿했었는데 낭패다.
이제 와서 『토키우동』 따위로 비틀어 버릴 수도 없고(돈이 그만큼 있으면 고작 우동 한 그릇 사 먹는데 주인장을 속여 넘기는 쪼잔한 짓 따위 안 할 테니까), 『시니가미』도 역시 무리고(죽으려고 들지 않을 테니까), 모처럼 중들을 불러 모았더니 눈을 반짝이며 기대하고 있고. 나는 될 대로 돼라 하고선 아무 말이나 막 뱉기 시작했다.
「(상략) ... 그런 큰 돈을 주웠으니, 이제 마음껏 놀고 먹어야지요. 이 어부가, (이길 勝이니까 그래 분명,) 勝라고 합시다. 쇼오 이 사람이 술집으로 달려가...」 「잠깐, 타츠치 님. 시바하마의 주인공 이름은 勝 아니던지요?」 「에라이, 내 이름은 타츠치가 아니라 田土란 말이다!」 「이런, 대단히 실례했습니다.」 「하여간, 쯧. 그래서 마사루가, 잔뜩 마시고 얼큰하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죠. 그랬더니 사신이, 사신이랜다, 마누라가 한 마디 하는 겁니다. 어디서 돈이 나서 그렇게 마시고 왔어요? 마사루가 말했죠. 친척이 물에 빠져 죽어서, 그, 물려받았다. 어느 친척? 있어, 이 여자야! 수한무,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그게 아니라 주웠다겠죠.」 「거 참, 재촉한다고 밥이 되나! 그러자마자 마사루는 곯아떨어졌어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이게 뭐야, 지갑이 없는 겁니다!」 「오호라.」 「이렇게 되니 마사루가 생각합니다. 빌어먹을, 인생 펴나 싶더니만 온통 하룻밤 꿈이로구나. 도로 알거지가 되었으니, 성실하게 마음 고쳐먹고, 의사가 되어서...」 「스승, 자꾸만 『시니가미』로 빠지고 있어요! 성실하게 생선을 팔아서 부자가 되어야죠!」 「알아, 젠장!」
이쯤 되니 중들이 온통 「이거 돌팔이 아니야?」 하는 눈으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아무튼 열심히 노력해서, 그, 부자가 됐죠. 부자가. 부자가 됐는데, 뭐냐, 갑자기 마누라가 말하는 겁니다. 여보. 왜? 콜록, 콜록! 이제 내가 죽을 때가 됐으니, 재혼할 여자를 알아보도록 하세요...」 「자기가 돈을 숨겼다고 해야지.」 「숨긴 게 아니고 관아에 가져다줬을 걸요.」 「아, 알겠다! 『오스와동』이렷다?」 「다들 조─용! 스님들이 나보다 라쿠고를 잘 아시는 모양인데, 아내가 죽어 가잖아! 피도 눈물도 없나?」 「우리는 진언종이라 처대하지 않습지요.」 「꽉 막힌 놈들! 마누라가 뭐라는지 잘 안 들리잖아. 귀 기울여 봐. (작게) 서방님, 전 이제 떠납니다, 그리고 돈을 숨겨서 미안했어요...」 이대로 가면 공연이 엉망진창으로 끝날 것이 뻔했다. 어디로 맞아야 덜 아플까 하고 고개를 숙이려던 찰나, 머릿속에서 이전에 들은 꼭지 하나가 떠올라서 나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 사게를 한 가닥 덧붙였다. 「마사루는 어깨를 붙들고 말했지! 돈은? 그럼 돈은 어디에 뒀나? 아내가 손을,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저쪽을 가리키며 말했어. 밑에... 어디?」
「탁자의 그림자 밑에...」 아주 학식이 밝으신 스님 몇 명이 이 사게를 알아채고 눈을 둥그렇게 떴다. 라쿠고 지식을 자랑하던 스님들을 한바탕 가지고 논 게 되니 내가 생각해도 똑똑한 마무리였다. 「...이상으로 초대 타도 久田乃三 원조, 『편지무필(手紙無筆)』 아닌 『라쿠고무필』이올시다.」
그제서야 뿔난 좌중을 한바탕 웃길 수 있었다. 당초 잊어버리지 않도록 써 둔다고 했으나 이야기는 물과 같아서 천하를 돌고 돌아야 하는 법.
여기까지 쓴 다음 사토(里)를 멋지게 바꾸어 쓴 화압을 그려 넣고, 종이를 지그재그로 포개 접어서 부채를 만들었다. 교실의 창밖에는 꽃잎이 날리고 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꽃잎은 이마와 머리에 자꾸 붙어 대서 질색이다. 그러니 이 잡동사니도 누군가의 코에 달라붙도록 편지함에 내던져 버려야지.
.dice 1 16. = 12 -
85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전 6:51:59류지류지에게 갔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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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전 8:08:35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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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전 8:32:27난난나... 즐거운.. 출근....
일하기 싫어 살려줘 주 6일 일하는 건 인간 학대잖아.... -
858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8:44:29모닝입니돠아
...토요일...?
출그너...
화이팅....... -
859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8:45:49>>853 헉 어떻게 더 예쁘게 할까 궁리 중이었는데 써 주시다니 저야 감사합니돠
생각해 보면 지금이 심플해서 좋은 것 같기도? -
860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전 8:46:26어제 쉬었는데 잠을 총 16시간 잔 거 실화임...??
코코로주 안녕안녕- (볼냠) -
861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전 8:49:47하아아- 또 고민인 것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글을 써버려서 사쿠야와 하던 일상의 이누가 망가져버렸다. 너무 넘겨짚고서 환술에 걸려버렸는데 이게 사쿠야주가 의도한 것보다 더 나아간 것 같지. 오늘 퇴근하고서는 어떻게 이쁘게 잘 수습해야지 혐관이 되더라도 사쿠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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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전 8:52:22이누주는 이만 일하러 가본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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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카가리주 (ouETT5Zqgw) 2024. 1. 13. 오전 9:52:57갱신 갱신이야~~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편지 이벤 너무 재밋다.... 갈라테아를 안 만나봤을 때라면 ?뭐냐 이랬겠지만 갈라테아가 돌 먹는 걸 봣으니까... 그 요괴는 돌을 참 좋아하는군...←이러고 집에 가서 류지한테 어디 잘 치워놓으라고 던져요(진심전력 강속구 아닙니다 그냥 툭 던져주는 그런 던짐!!!!)
>>854 코코로주의 글은 언제 봐도 캐릭터 어필을 잘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해... 특히 일본 전통 공연문화 같은 거 잘 아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내용이 자꾸 사신으로 빠진다는 거 왜 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64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전 11:40:26봙봙봙봙~~ 배가 불러 폼포코~~
나가서 분식 먹고 왔더니! 볼냠 당했돠아아!!! (기뻐 날뜀)
뒷북이지만 일하는 모든 여러분, 그리고 저를 포함한 백수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입니돠
>>863 에이 천만에유 감사합니다, 전부 방구석 지식인걸요... 에헤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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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류지주 (5g6Ceqd4BU) 2024. 1. 13. 오전 11:50:05좋은 주말이에요 다들
편지에 대한 류지의 반응 써봐도 되려나요..! -
866 코코로주 (BEhMNl9q8.) 2024. 1. 13. 오후 12:34:22써 주신다면 저야 영광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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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1:03:42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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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사토 류지 - 라쿠고 와 백물어 [편지] (5g6Ceqd4BU) 2024. 1. 13. 오후 1:08:01>>854
이것은 또 무슨 현상인가, 연속된 비일상 속에서 일상을 찾아 헤엄치는 용어와 같이 필사적으로 버둥거리는 나를 비웃듯
이 학교에서 또 다시 이해못할 현상이 벌어지고 있었다.
여기도 편지, 저기도 편지. 한 때의 장난이 이제는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SNS와 메일이 정착한 현대사회에서 정성들여서 쓴 편지와, 고급스러운 편지봉투라니 이것이 비일상이 아니고서야 무엇 인가.
아무튼 그런 나에게도 편지가 우연찮게 도착했다.
내용을 보아하니, 이것은 라쿠고다
심지어 고어 따위가 보이고, 한자를 통한 말장난까지 보이는 것을 보아 에도라쿠고다.
명확하게 落 (오치) ...아니 사게라고 쓴 것을 보면 상대방은 라쿠고에 대해서 견문이 넓..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아무튼 오치로 끝을 내는 형식까지 갖추어 제법 확실한 라쿠고다.
"...."
나로 말하자면 딱히 라쿠고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할 순 없다..
이 편지를 가만히 읽어보면서 해석하는 것 조차. 편지의 글쓴이..여기선 라쿠고가 라고 칭하자
내가 이 편지를 해석하는 것 조차도, 라쿠고가 앞에서는 귀여워..혹은 무례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다시 해석으로 돌아가서.
이 양반이 타츠치 인지 타도인지. 라쿠고의 주인공이 쇼오인지 마사루인지. 그런 짧은 만담에 이어
라쿠고의 형식이 무엇인지 애매모호 하게 이어진다.
타도 아무개가 이야기하는 마사루의 이야기가 자꾸 시간을 물어보며 우동값을 안내는 짠돌이의 이야기나
사신을 만나는 의사의 이야기로 넘어가려는 것을 겨우겨우 붙잡으니 모두가 아는 시바하마의 형태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며 오치로 넘어갔을 때 나오는 또 다른 반전.
아는 척 하는 중들을 멋들어지게 속이는 이야기이니 라쿠고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나도 혀를 내둘렀다.
" ....아니 이게 아니지 "
그래 중요한건 도대체 왜 이런 편지가 나에게 왔냐지, 라쿠고를 해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었다.
이것도 나에게 주어지는 비일상이라면 이건 라쿠고가 아니라 백물어 아닌가.. -
869 카가리주 (n04LrIXiSs) 2024. 1. 13. 오후 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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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2:06:49아아.....
[ 졸 리 다 ] -
871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3:16:12갱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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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3:16:29사쿠야상 오카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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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3:19:30비기 녹아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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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3:20:45안돼!!!!! 신님이 녹아내리면 지구멸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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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카가리주 (/NNu5MCiVw) 2024. 1. 13. 오후 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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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5:02:51퇴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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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03:15마 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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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5:03:41오메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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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04:07조각상 씨...... 오늘도 새벽을 불태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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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5:05:34핫핫 새벽반은 맞겨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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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5:05:55안이.. 원래 6시 퇴근인데 왜케 피고느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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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06:31이누이누상이 정말로 열심히 갈려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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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5:09:16위이이이... 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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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5:09:27코코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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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10:17코코낸내 하는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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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5:10:24안대 씻고 일상 이어야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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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5:16:21오늘 답레는 굉장히 늦을수있으니 안기다리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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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5:34:24는 이유없이 7시까지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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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35:15코이츠 엄청나게 여유로워진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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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다나카 사유 - 【로그】 (s1Dn5o9nnk) 2024. 1. 13. 오후 5:44:42>>693
기나긴 지퍼를 열어보니 그것은 공이었다. 아니 뭔데 이거 개웃기네www
손가락으로 찔러보니 적당한 탄력이 있어서 조금 기분 좋은데 이거. ...? 뭐 이상한거 묻어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사진찍어두고... 트위터에도 올려두자 [가방에 이상한거 들어있어서 개웃김wwwww]
...!!! 아 내 화장품!!!
"얍베... 어쩌지 이거..."
급하게 공을 뒤로 던져버리고 안쪽을 확인한다!!! 아니 진짜 그거 비싼거란 말이야!!! 괜찮아보이겠냐!!!
뭐 이상한 진액같은거 묻은거 아니야?! 얼마 전에 샀는데...
"어... 괜찮은건가? 뭔가 끈적한것 같기도 하고..." -
89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46:05이럴 수가
트위터에 아야나 공모습 전시되다 -
892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후 5:46:19박제를 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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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46:27코이츠 SNS에 아야카에루 모습 박제해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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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카와자토 아야나 - 다나카 사유 [로그]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50:18>>890
던 져 져 버 렸 다아아아아앗ーーー!!!!!
다행히도 화장품에는 이상한 게 묻어져 있지는 않겠지만, 그이전에 아파! 아프다고!!!!! 우에엥 우애에에엥 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여전히 공의 모습으로 웅크려 있는 채 말을 해 보는 아야나 되시겠다.
"거기 학생쨩! 학생쨩의 수호천사님을 그냥 던져버리시면 안되는 것이와요! "
공이.....말을.....한다?????? -
89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51:12급기야 수호천사 코스프레를 시전한 아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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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5:53:35아 쓰면서도 frog웃기네 춋토 학생쨩을 시전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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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다나카 사유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s1Dn5o9nnk) 2024. 1. 13. 오후 6:00:13>>894
청량하게 공이 바닥과 사물함에 튕기는 소리!!! 엣 뭐야 엄청나게 튀는데요wwwww
다행히 화장품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니까 됐나.
"? 이상한 소리나는데."
쵸에 뭐 이상한 소리 났는데 드디어 에비스님이랑 연결된건가?! 사유쨩 에비스님의 도미같은 존재가 되버리는거?
"믿는 신 있으니까 천사쪽은 안믿어요~" -
898 카와자토 아야나 - 다나카 사유 [로그] (lAYBGB9YuY) 2024. 1. 13. 오후 6:04:40>>897
"우에엥"
"우에에에엥....."
이 하찮은 캇파 엄청나게 튕겨져 나갔다고 아파서 울고있다아아아앗!!!!!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 캇파가 울면서 말하고 있는 말이 중요하다.
"우에엥 믿어주는 것이와요...... 이몸은 학생쨩을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아이들의 수호천사인 것이와요..... "
저기요?
오래전부터 지켜봐온(x) 아니고?
수호천사(x) 더더욱 아니고 지나가던 캇파잖아요? -
89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6:05:35급기야 무리수를 시전하는 지나가던캇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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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오너 이벤트 ◆.N6I908VZQ (sQ0KMXigDU) 2024. 1. 13. 오후 7:02:53잘 지냈는가 제군들?
.dice 1 100. = 41
슬쩍 틈이 났다 😏 -
901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후 7:08:41.dice 1 100. = 42간다앗!!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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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7:10:15간발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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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7:10:52헉 낸내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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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다나카 사유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s1Dn5o9nnk) 2024. 1. 13. 오후 7:11:21>>898
소리의 근원을 찾아보니 그것은 공이었다. 아니 이게 아니고. 뭔데 저거?! 아까 내가 던진 공?
...아니 뭐 에비스님이 아니면 됐어. 훠이훠이
"애도 아닐뿐더러 천사도 필요없어. 게다가 천사보다는 요괴 타입이잖아?"
공이 말까지 하는거면 보통은 요괴지? 신님은 대부분 인간의 형상을 하고 계실테니까!
게다가 수호천사라고 주장하는 것 치고는 묘하게 끈적했다고?! 좀 웃기긴 한데ww -
905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후 7:12:12캡틴역시 강자였다!! 다들 어솨!
1학■ 정■■■ : 전■■
여기를 풀도록 하겠소 -
906 아야카미 ◆.N6I908VZQ (sQ0KMXigDU) 2024. 1. 13. 오후 7:15:57내가 보지 못한 사이 성장했군 사유주――――― 😌 (❓❓❓)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 정■고■ : 전■■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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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7:20:031학년 정기고사 : 전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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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7:20:31아니야아니야 1학기 정기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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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사유주 (s1Dn5o9nnk) 2024. 1. 13. 오후 7:21:581학기 정기고사 : 전반전
??? -
910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7: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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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7:25:38이누주는 또 끌려간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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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7:27:34아악 위에 해쩌는 자판 때문이지 애교가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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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7:32:47왜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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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7:39:38이누주 낸내해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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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7:41:22가을의 두번째 줄 말임다
1학■ 정■고■ : 후반전
일 거 같지 않슴까. -
916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7:47:10뭐야, 신입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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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사쿠야주 (JkeblYdwXE) 2024. 1. 13. 오후 8: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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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8:16:30신입 두부가게 아들이구나... 스피드를 즐기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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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8:18:56놀리지 말라고- 사쿠야는 언제나 아름다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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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8:41:31신입 통과되기 전까지 여기 와서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잡담만 하고 있으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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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8:42:52그리고 고기를 먹고 돌아왓다
사유사유쨩의 답레 지금부터 잇도록 하겠다 -
922 아야카미 ◆.N6I908VZQ (sQ0KMXigDU) 2024. 1. 13. 오후 8:46:32다음부터 신입이 들어오면 내가 없을 때 「오이wwww 통과 안 됐어도 어서 와서 잡담이라도 하면서 놀라구wwwww」를 시전해주면 제군들에게 감사하겠다――――――――
안 그래 보여도 술이 흠뻑 들어가서 나는 나중에 오도록 하겠다――――― 😌 -
923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8: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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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카와자토 아야나 - 다나카 사유 [로그] (lAYBGB9YuY) 2024. 1. 13. 오후 8:51:04>>904
"우에엥"
"우에에에에에에엥"
아무리 이 아야나님이 하찮은 요괴같이 생겼다 해도 진짜 요 괴 잖 아 를 해버리다니 너무하여요! 세상에는 나보다 더 징그러운 종류의 신이 많은데(??????) 어째서어어어!!!! 우엥우엥 을 계쏙 하다보니 웅크려있던 몸이 딱 펴지더니 44.4cm의 앙증맞은 본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이 요괴 방금전에 자신의 공 모습이 트위터에 올라간 건 알고나 있을까? 모를거다. 아야나는 바💚보 아야나 니까.
"보통 학생쨩같은 꼬마 아가씨들은 수호천사가 있으면 좋아하는데, 학생쨩은 너무 어른이 되버리신 것 아니와요? "
눈물 을 훔치며 똘망똘망한 푸른 눈을 뜬 채로 학생쨩을 바라봐 요 -
925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8:52:21>>922 라져다 캡wwwwww
잘 다녀오고... 무리는 하지 말라구~ -
926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8:57:58징그러운 신(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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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8:58:21>>926 코이츠 저절로 찔려버리고 만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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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8:59:48>>927 하지만 케론인을 닮은 캇파랑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징그럽지 않은 신이 더 드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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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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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03:02>>928 아니아니 아오이 아저씨는 그래도 안 징그러운 신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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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05:34그리고 대부분의 신님들은 인간형이라고 사유사유상이 그랬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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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9:07:42>>930-931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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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08:31>>932 카가리는 예쁘니까 괜찮아 요
심심하면 카가리상도 >>693 이어 "줘" -
934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10:11애들아 나에게 힘을 줘- 9시인데 잠이 오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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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10:33>>934 이누이누 꼬리 베개로 자고 있는 아야나(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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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9:10:37코코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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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13:21>>935 (때찌)
>>936 자면 안댈거같은데- -
93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14:14>>937 🐸 "우에에에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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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15:02>>938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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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17:27>>939 아야나는 ㅇㅏㅇㅑㄴㅏ 가 되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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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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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21:27>>941 린게츠 아저씨.....역시 오늘도 귀여우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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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24:02>>942 린게츠: "귀염둥이 1학년 생이니까요- 아야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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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25:04너구리 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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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26:06>>944 너구리 라면 맛있져-
..라면 맞져? -
946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28:08아니 린게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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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28:44>>946 2천년 묵은 너구리를 드시려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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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31:20므아아아앗 안되겠다 사쿠야주 정말 미안한지만 답레는 내이이일 퇴근하고 나서 써올게...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그냥 잡담 하다가 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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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32:30너만, 기만을 해?
이건 살짝 스포- -
95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33:06>>943 이렇게 귀여운 아저씨가 1학년일리 없잖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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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33:54너구린게츠 살짝 갈색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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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9: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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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35:39사유사유야 몹시 귀엽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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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9:35:54>>950 분명 대학교 1학년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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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36:54>>954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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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37:39>>950 하지만- 인간사회에선- 아야나보다- 한 살 적은 취급임다-
>>951 앗 이누주 그거 나무임다
드시면 안됨다-
>>952 사유짱 귀엽슴다-
쓰담쓰담임다-
>>954 놀랍게도 고등학교 1학년임다- -
95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38:14>>956 흑 흑 흑
이렇게 된이상 아오이 아저씨를 잔뜩 아저씨라 놀려주겠어....(???????) -
958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39:17나. 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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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40:01>>957 갑자기 왜 아오이에게 불똥이.
>>958 피곤하면 주무시러가심다-
애초에 자는 건 허락받아야 하는 일이 아님다- -
960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9: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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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41:17오야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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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9:41:51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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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42:24아니야 지그 ㅁ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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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43:45>>960 너무 복실해졌슴다.
빗질이 필요하겠슴다- (슥슥)
>>962 갈라테아주도 잘자심다- (보내버리기)
>>963 주무시는 게 맞는 것 같은데. -
965 이누주 (lhBZMqnBWs) 2024. 1. 13. 오후 9:45:01>>964 조금 더 놀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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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갈라테아주 (7IyhB3Hy3.) 2024. 1. 13. 오후 9:46:54>>964 (보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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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9:47:23https://i.postimg.cc/vTVnFfy1/5-1.png
출처 @DO8_commission
크
크히히히히히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커미션 왔다!!!!!!!!!!!!!!!!!!!!!!!!!!!
기력 없어서 뻗어 있었는데 방금 이걸 보고 생기를 되찾았어 우헤헤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제 우르롹끼wwwwwww🕺🏻💃🏻🤸🏻🤸🏻♀️ -
96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48:43>>967 아아....이것이 "신"의 위엄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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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9:51:21여담: 캐릭터 성격 설명을 간략하게 한지라 맨 왼쪽 그림은 살짝 캐붕이지만?? 원래 캐붕도 먹기에 따라서는 진미라고 할 수 있지...😏
모두 다시 안녕이야~~
>>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야나 진짜로 케론인 모습으로 만나도 괜찮은거야??😱
나야 좋지~...만 아직 방전 상태라서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그때 도전하는 걸루....😭 -
970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52:30>>969 케론인이 아니라 캇 파 다~~~!!!!!! 🐸✨
좋다 여유가 된다면 그때 보는 것으로.......😌 -
971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9:53:00어쩔수 없지 파리피어 옛날이야기로 이누주가 잠들수 있게 해야게써
진짜 머나먼 옛날에 인싸 할머니하고 아싸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
972 사유주 (VeBcpjal.6) 2024. 1. 13. 오후 9:53:45>>967 눈 이 부 셔 서 앞 이 안 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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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테츠오주 (r6.btezIWo) 2024. 1. 13. 오후 9:54:34신입받~~아라!!!! 그리고 나와함께 특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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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55:10>>973 특훈? 아아...특훈(헬스) 말인가???
어서오도록 신-입 상 -
975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9:55:55>>965 생명을 불태워 놀고자 하는 마음
멋짐다
>>966 뭔가 화물운송차량에 태워 보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듬다.
>>967 언젠가 카가리가 맨 왼쪽 같은 표정을 지을 걸 기대하겠슴다..
예쁨다-! 멋짐다! 신님임다-!!! -
976 테츠오주 (r6.btezIWo) 2024. 1. 13. 오후 9:57:08테츠오는 속도를 즐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되고 운전면허증을 따고 갑자기 두부를 배달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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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57:24>>976 (대충 아키라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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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카즈키주 (Ge5gMFSzyk) 2024. 1. 13. 오후 9:58:33신입이 있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이에요~ 이제야 퇴근이네.. -
979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9:59:00카즈키주 어떻게 10시 퇴근 일 수 가
어서오는 것이오 카즈키상...... -
980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10:00:24>>976 두부집 아들 쿠로누마 테츠오주 어서오심다-
행인두부는 이름만 두부지 두부가 아니져. 하지만 언젠가 꼭 테츠오 앞에 내밀고 싶슴다. -
981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03:01>>970 크으읏 아야나주가 그렇게 나와도 나는 결코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이다────!!!!!(?)
>>971 할머니 할머니 그래서 뒷내용은요???
와아 신입이다~ 테츠오주 안녕~ 보고 있으면 불타오를 것만 같은 기분이야 우오오옷───!!!!!! -
982 린게츠주 (q1lB8pSlm2) 2024. 1. 13. 오후 10:04:10카즈키주 어서오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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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06:03카즈키주도 어서와~~
고생 많았어...🥺🥺 -
984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10:08:35자 이제 신입이 왔으니 이제 신입의 가방에도 침입해 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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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테츠오주 (r6.btezIWo) 2024. 1. 13. 오후 10:10:32>>980
어째서 그런짓을!
>>984
? -
986 카즈키주 (htrakk/TTI) 2024. 1. 13. 오후 10:13:12내일은 쉬니까.. 일상을 꼭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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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테츠오주 (r6.btezIWo) 2024. 1. 13. 오후 10:13:37>>981
당신의 하트도 불타오른다! -
988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10:19:26>>985 신입이 왔으면 자고로 가방에 침입을 해줘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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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23:36수상할 정도로 가방을 좋아하는 캇파... 유우군 유우군 아가씨가 자꾸 고양이처럼 굴어요
>>986 내일 쉬는 동지 얏호(하파)
푹 쉬고 원없이 놀자구~😙 -
990 카즈키주 (htrakk/TTI) 2024. 1. 13. 오후 10:24:09>>989 카가리주가 놀아준다구요~? 오케이~ (강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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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25:33>>990 ㅇㅖ에????
어...어떻게 놀아드릴깝쇼 -
992 카즈키주 (htrakk/TTI) 2024. 1. 13. 오후 10:27:47>>991 하루종일 절 데리고 오냐오냐 해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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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33:12>>992 헉...... 좋아요
대신 대타로 저 대신 류지를 내보낼게요(?) -
994 카즈키주 (0wzPKKfkmg) 2024. 1. 13. 오후 10:36:03>>993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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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0:50:45>>994 아 아니 어째서(?)
류지는 자상하고 상?냥한 아이니까 카즈키주를 잘 나데나데해줄 거예요(??) -
996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10:54:05솔직히 류지와 카즈키의 일상이 보고 싶 다
하지만 오너 둘의 시간이 맞지 않으니 무리겠지 🥹 -
997 아야나주 (lAYBGB9YuY) 2024. 1. 13. 오후 10:58:40아 그리고 카가리=상
린게츠=상이 임시어장 이어놧소. -
998 카즈키주 (0wzPKKfkmg) 2024. 1. 13. 오후 11:03:16>>996 ㅜㅜ
>>995 카가리주가 절 버렸어요 (날조 -
999 카가리주 (s.GQcmiT1A) 2024. 1. 13. 오후 11:07:01>>997 아아 알림 땡큐😎
하지만 기력이 없는 관계로 잇는 건... 내일.... 😇😇😇😇
>>998 아아잇 거 같은 카씨 집안끼리 이러는 게 어딧슴니까???(?) -
1000 카즈키주 (0wzPKKfkmg) 2024. 1. 13. 오후 11:23:14>>999 (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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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카즈키주 (0wzPKKfkmg) 2024. 1. 13. 오후 11:23:29그리고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