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2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얄?루?

앗하핫!!!!! 불초 수인주! 복귀 인사 드립니다!!!!
눈치없게 굴어서 어장 분위기 살리기 대작전이니! 이 헌신입을 다들 정성스럽게 쓰다듬어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뭐? 수인주가 온다고?

반응 문제.. 사실 반응 문제는 저번에도 한번 있었던 것 같은데 모두가 사람인 한 결국 못보고 넘어가 버리거나 하는 문제는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죄송하지만 서로서로 적당히 이해하는 쪽이 맞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수인주 복귀 환영해요!!!!!

수인주 어서와! 복귀 환영해!!!!

무심코 동월이 레스의 링크 눌렀다가 어디론가 빨려들어갔다 돌아왔다.... :ㅁ

선배님이라고 부르세요(아님)

어. 일단 오해없길 바라며... 캡틴은 개별 지적도 하긴 하는데, 그건 진짜로 계속 반복하고 고칠 기미가 전혀 없는 이에 한정해서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굳이 개별지적을 하는 것이 아니면 아직은 그래도 내가 선을 넘진 않았구나..하고 생각해주시고..그냥 또 분위기 차리고 노시면 된답니다. 흑흑. 이래서 캡틴이 힘든거야...(털썩)(깽판)

수인주 복귀 축하드림미다

오신 분들 모두 환영함미다!

1001을 광고 어그로처럼 만든 것에 대하여.... (흐릿)
그리고 어장 분위기를 못읽은것에 대하여.... (흐릿2)
그래도 캡틴이 말씀하신게 있으니, 따로 뭔가 더 말을 붙이지는 않겠습니다.

수인주 다시 어서와요! 복귀 환영합니다~~~!!!!

아 진짜...? 하지만 양심이아픈나머지어쩔수가없어....지금부터자진신고양심고백고해성사시작합니다(뭐)

사실 현태오는
까마귀가 아니라 파충류입니다.

성운주
안
녕

수인주오랜만이야!!!!(사자후와 복복)

고양이 한마리, 고양이 두마리. 사람없는 곳에서 하는 설정 미세 조절까지. 조그마한 설정 창에서 시선을 떼고 벤치에 있는 QR코드를 찍었다.

.dice 1 6. = 5

체셔캣!체셔캣!체셔캣!체셔캣!

내 이름 어디감
춘식주 될뻔

어서와 성운주!

문득 든 생각..

캐릭터가 눈사람을 만든다면 어떻게 어떤 크기로 만들 것인가!

여로땅은 표지판이나 도로 위 가드블럭? 같은 걸 감싸듯 눈사람 만들고서 [절대로 부수지 말 것. 경고했어요] 할 것 같네:3

경고 무시하고 발로 차면 그 사람의 다리가 분질러지는 거지... :3

이경주는 마음이 약해서 찔리기 싫어요
몸을 사려야지...

와!!! 연어참치!!! (?)

수인주 어솨~~~ 다시 환영해!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143이 133이라뇨 크악

아무튼 수인주 다시보니 너무 반갑다 어서와 추운데 잘 지냈니? 복귀 환영해

다들 어서와

>>11 이미 하였다......

다들 어서와!!!!

>>14 이제부터 느 이름은 춘식이여

그리고 반응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캡틴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 반응 못하고 있고 어느정도 스루되는 것은 어쩔 수 없거든요.
다만... 화력을 떠나서, 어느 특정 캐릭터에게만 집중하고 반응을 보이고 다른 이들은 적당히 스루하고.. 좀 나쁜 말로 표현을 하자면, 특정 캐릭터에게 포커스를 때려버리는 것이 좀 노골적인 행위는 이야기가 다르거든요. 일단 두번째의 조짐이 천천히 보이는 것도 있고, 말이 나오는 것이 조금 있기에 이번 기회에 살짝 말하는거지... 막 지금 엄청 심각하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그냥 이 부분만 조금 주의를 하자..라는 것으로 끝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제 입장인지라!

결론은 화력 때문에 밀려나거나 그런 것은 아니며, 모든 레스에 다 반응하라는 것은 아니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조금은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어요.

>>16 적당히 눈오리 정도 만들 것 같네 크게 만드는 건 스타일이 아닐 것같으니까
여로는 눈사람에도 뻥카를 넣는구나(?)

춘시기?

https://youtu.be/5nJy5WBTzIc?si=UXRvlmyIsu4L0pP_

:ㅁ!!!!

situplay>1597031082>1001
🤔🤔🤔🤔 (인첨공 쓰레기는 대체 뭘 준다는 걸까)

>>16 조그마한 손바닥 크기로... 동글동글...
그리고 가끔 크게 만들면

조각함
진짜로 그... 가끔 sns에서 떠도는 장인 짤처럼 눈으로도 조각을 함...

번외로 안희야는 DNA와 네오 암스트롱 제트 (이하생략)을 만들어서 데 마레에서 이마 팍팍 침

>>21 뭐야 내 자유 돌려줘요

음 무슨 말인지 알것 같다 늘 고생해줘서 고마워 코뿔소들이 매운맛을 사랑해도 속은 여리니 신경써서 주의할테니까

>>16 저거 민폐라고 치울 사람이 생각나는데요 그게 한 명이 아니네요()

이경이는 그냥 자그마한 거 만들 거 같아요!
손바닥만한 사이즈?

>>23 그 눈오리 양산기구 가지고 있을 거 같다

>>25 인첨공 높으신 분들은 쓰레기나 다름 없으니 인첨공 높으신 분을 준다는 거 아닐까요(????)

>>26 아 저 가서 일이나 혀 (눈오리 양산 중)

>>23 앗 혜성이 귀여워! 눈오리 가족 단란하게 만들고 싶어!!

여로: 눈사람을 부순 사람이 잘못한 거예요(화단 바위에 눈 쳐발쳐발(번뜩
여로주: 흑화했구나....(흐릿)

>>28 정답이다 연금술사(?) 가지고 있다(??)

>>7 아이고 선배님!!!!

선배님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신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이 불초 수인주 타자도 느리고 모바일이라 여러분들의 환영 인사!!! 일일히 앵커하는 것이 아니라 레스 하나로 퉁쳐서 감사인사 드리는 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아하핫!!!

>>16
대략 30센티 정도의 크기..?

>>31 앞으로 떠나지 않도록 '불초'가 아니라 '불로초'라고 하시오(?)

>>16 딱 애니에 나올 평범한 눈사람 같지만 실제론 상당한 크기의 눈사람? 그리고 그 안에 여로를 넣...

수인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야광봉 흔들흔들)

자. 그런고로 슬슬 캡틴 일해볼까 하는데... 레벨4 분들. 원하는 이명이 있으실까요? 없다면 제가 대충 지어서 달겠습니다. (어?)

>>22 음... 오케이! 확인했어!!

>>28 이경이도 아담하게 만드는구나!!!

>>26 희야는 이번에도 DNA구나.... 뭔가 어딘가에 얼음성 있을 거 같아!(?)

>>25 높으신 분?(아니다)

>>30 전에 리라였나? 누구였지 아무튼 눈오리 양산한다는 사람이 또 있었는데
모카고 눈오리 밭 될듯

>>34 ? 선생님?

청윤주 어서와!!! 앜ㅋㅋㅋㅋㅋㅋ 여로땅 감기 걸려ㅋㅋㅋㅋㅋㅋㅋ!!!!!

여로: (쿨쩍)🤒🤒

>>22 내!!! (샤우팅)

아아... 춘식이는 정말 최고의 고구마냥이야...

그리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재미있을지도 모르는 주제를 꺼내보자면🤔
저번에 왔을때 사뒀다던 주식은 리라랑이랍니다! 크리스마스에 성사되다니 역시 이 불초 수인주... 주식을 사두는 능력은 여전하군요! 아하하핫!!!!

>>35 청윤이는 진짜로 에어버스터 비슷하게 에어 거너나 에어 스나이퍼 같은 이명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캡틴께선 무슨 이명을 생각하고 계신지를 알아봐도 괜찮을 것 같고..

일단 오신 분들,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29 혜성:(과연 저기에 찍히면 부상이 2주로 끝나던가)(불가능 아닐까) 삘받으면 벤치에 눈오리로 도배할 이혜성임

>>31 오랜만!

나는 내일... 레벨 4 달꺼니끄아!!!!

>>33 아니아니아니
불로초라고 하면 누군가가 덥석하고 먹을 것 같고
불초로 합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35 (대충 아직 4레벨이 안됐다는 표정)

15주년 축제는 앞으로 화자될거야......

아아 수인주를 위해!!! 커플 성사된 거 알려주겠다!>:3

1호: 성운혜우
2호: 이경여로
3호: 리라랑
4호: 금혜성

TA-DA!

>>41 이명은 기본적으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제 1순위로 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원한다면 그것도 얼마든지 괜찮아요! 저에게 맡긴다고 한다면... 페네트라티오로 갈 것 같네요.

>>47 금혜성하니까 혜성 이름 같네(?)

>>11 태오도 도마뱀이야? (아님)
비어디 드래곤은 내꺼에요 (?)

>>16 모양은 아마 평범한 눈사람일것 같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크게 만들어놓고 겉에 기름 바를듯.
그리고 불 붙인 다음에 썰든 이단옆차기로 부수든 할것 같네요!

>>22 확인 했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캡틴!

>>25 흠... 🤔 동월이? (아님)

>>37 >>38 아마 여로가 장난을 쳤다면 여로를 넣을거고 아니면 그냥 눈사람일거에요!

>>28 >>36
호오... 과연... 🤔🤔🤔
납득했다! (안됨)

>>31 그렇다면 나의 복복이도 아무런 저항없이 받을수 있겠군?
(복복복복복복복복)

>>44 여로롱도 가즈아!!!

>>43 오랜만입니다 혜성주!!! 커플 성사 축하드립니다 아하핫!!!
>>47 그러고보니 12호는 4글자고 34호는 3글자군요
절묘한...🤔

>>48 그럼 에어 거너로 갈게요!

같은 이명이 2개인것도 재밌지 않을까 (?)

??? : 안녕 에어버스터. 잘 지냈어?
은우 : 어.... 응... 안녕 에어버스터....

>>36 자그마한 거 하나 창가에 놓고 구경하면 좋다네요!

>>41 이제 다다음 부장 이명도 '에어 뭐시기'가 되면 에어 가문 3대세습(?)

>>45 불초라고 해도 이경주가 먹을 것이다!

>>56 1학년 중에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 없으려나요..?

>>55 ㅋㅋㅋㅋㅋㅋ 아.. 청윤이도 확 에어버스터로 가버리면(?)

>>51 아무리 그래도 여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만 감싸고 얼굴은 내놓죠?(저기요)

>>52 (이걸 납득하다니)

>>53 그러면 56호는 2글ㅈ(끌려감)

>>50 조용히 하세Yol(화르륵)

>>59 저도 얼굴은 내놓는 걸로 상상했어요(?)

"...."
뒤엎는다라는 말을 듣고는 감히. 어떻게. 라는 듯한 말이 나올 것만 같았지만. 고개를 숙입니다. 의외로,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입니다. 당장이라도 동월을 밀치고 그럴 순 없어요.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잖아요?

"주변인은.. 절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지만요.."
"....그러면서도... 이런 꼴이 되어있으니.."
걱정을 살만하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세은이나 메타적으로 일상을 돌린 이들에게 보일만한 모습이 아닙니다.

"그건... 그렇네요."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걸 말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면서 수경은 동월을 걱정합니다. 무기력함과 두려움을 경험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면 결국. 자신의 탓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기적이네요.
안데르가. 그 위험한 이가 가혹하게 굴겠다고 말한 이상 자신이 완전히 넘어가지 않는 한 취소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셋 중에서는 명백한 독이니까요. 그렇지만 당신은 케이스를 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옷은..."
주저앉고 있다던가 하는 걸 보면 엉망으로 구겨지고 흙먼지가 묻어있습니다. 세탁을 맡겨야 하지만. 수경은.. 이 옷을 난감한 듯 내려다봅니다.
다른 사람한테 이런 꼴을 보여줬다는 건.. 미묘한 감상인가봅니다. 그야. 이 옷. 등이랑 어깨를 훤히 드러내고 있고, 치마도 양 옆으로 슬릿이 깊게 트여있어 다리가 훤하게 드러내져 있으니까요.

//모두 어서오세요. 수인주는 다시 돌아오셔서 기뻐요.

>>55 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도플갱엌ㅋㅋㅋㅋㅋㅋㅋ

>>51 ㅋㅋㅋㅋㅋㅋㅋ 여로땅 뭔가 오싹해지겠군....

>>52 오케바리! 가즈아ㅏㅏㅏ(!!!!!!!

>>53 오 이제보니 그러네 절묘하다🤔

이경주는 잠깐 나가볼게요
나중에 뵈요~!

다시 리갱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기. 비오는 날엔 이게 좋아요.

이경주 다녀오세요!

>>54 처리했어요!!

>>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실제로 있을 수도 있지요. 아마도?

>>56 와. 저도 이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장이 되려면 에어키네시스여야만 한대.
???2:와. 그게 무슨 부조리야...(속닥속닥)

>>57 에어키네시스 능력 자체가 은우와 청윤이 둘 뿐이죠! 현재는 말이에요!

다녀오세요 이경주

>>59 >>61 여로땅이 위험해진다...

이경주는 다녀오시고 수경주는 어서 오세요!

그런고로 심심해서 굴려보는 작년 부장님은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였는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다이스!

.dice 1 2. = 2
1.당연히 에어로키네시스였지!
2.에이. 아니야. 파이로키네시스였대!

다이스가 예능을 모른다니까! (절레절레)

>>67 ㅋㅋㅋㅋㅋㅋ 의문의 불문율 생성이군요!

>>52 (이미지)
>>56 아니아니아니 🥺 저는 맛이 없다구요
수인이도 맛 없을걸요?!?!

이 불로초 수인주! 일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진행 전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바이바이입니다! 앗하하!!!

이경주 다녀와!!

>>67 이게 바로 퍼클의 위력(?) 은우에서부터 시작된 에어로키네시스 부장설(????)

다들 다녀오세요.

다이스로 진단이라도 돌려볼까요...

.dice 1 100. = 95

오.

수인주도 다녀와라!!!!

수경주 어서와!!!! 오....(이유모를 두려움)

>>58 1대 2대가 모두 에어버스터라니... 두분이 말한대로 부조리가 되잖아? (?)

>>60 캬아악 (산화)
아니면 괴이를 줘야하나? (안됨)

>>63 거기에 세은이까지 에어버스터로 변신하면 3스파 탄생... (어?)

>>67 오 겹치는 경우가 있긴 한가보네요
그럼 저지먼트 전원 이명이 에어버스터가 되면 (안됨)

>>59 그 외에 생각나는 이들이 없노라... (?)
진짜 쓰레기라면 제멋대로 구는 스킬아웃일까?
재활용 해주겠어. (??)
이경주 다녀와~~~

그리고 대체 여로에게 무슨 일이... :0

이경주 다녀오시고 수경주 어서와요~~!!!!!

어서와 수경주! 다녀와 이경주!

>>73 다녀오세요! 수인주!!

>>76 엄청난 값이다! (동공지진)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겹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가끔 있긴 해요! 가끔! 그런데 이명은 어차피 레벨5는 되어야 의미가 있는 거라서 정작 레벨4도 아. 그런 것이 있었지. 정도의 느낌이 일반적이랍니다!

>>81 평소 행실의 중요성이 여기서 드러난 거라고 생각해(???)

>>80 오 이거 뭔가 끌린다! 여로땅 이명도 에어버스터로 해볼까(멈춰)

>>73 수인주 다녀오세요!

내가 그냥 갈라다가 이건 말해야겠어서 남겨.

웹박수로 문의 넣어주는 사람, 그 문제가 모두 주의하고 신경써야 할 문제인 거 다 알아. 이미 참치 입장에서나 캡틴 입장에서나 말 나온 거라 다 신경 쓰고 있어. 잡담 핫할 타이밍에 보면 앵커 몇개씩 달린 레스가 수두룩해. 다들 안 놓치려고 어떻게든 하나하나 달아주려고 노력 한다고. 그런데 다 사람이고 보고 생각하고 반응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반응 말고 자기 하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을 수 있고.
그리고 그런 불만 있으면 그냥 터놓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대놓고 한다고 해서 꼽주고 역비난하고 그러지 않아. 자꾸 캡틴한테 문의하면 그게 어장 전체 공지로 나가니까 잘 하고 있던 참치들도 괜히 찔리고 주눅들어. 그럼 말을 꺼낸 캡틴도 당혹스러워지고.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잘 하고 있는지도 좀 생각해보자.
만약 관전자라면... 그냥 보고 싶은 부분만 재밌게 봐주면 좋겠고.

아 수인주 다시 왔구나! 어서와 현생은 잘 풀렸으려나
나 진짜 인사만 남기고 다시 현생 밀고 올게 크으윽 진행 못 맞출거 같은데

혜우주 어서오고 다녀와!!

먐미 잠시 울렁대서 눕다왔다

15분 정도 잤더니 세상이 새롭군(진짜 눈 번쩍뜨임 상쾌함)

수인주는 다녀오는 것이야! 혜우주도 고생하고!

수인주 이경주 다녀와요~~~

>>84 🤔🤔 그럼 모든 퍼클들 이명이 같다면... (아무말)

>>85 ㅋㅋㅋㅋㅋㅋㅋㅋ대혼돈의 멀티버스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

진행을 못 맞춘다면..... 어.. 괜찮아요! 일요일 진행도 있으니까!

이번 스토리 2일차에요!

위키 대충 수정했다
근데 한마디를 안고쳤네? 나중에 할래

다녀오는 사랑들은 다녀오고 온 사람들 어서왼

칩 이식을 가던 시간대의 일.

태오는 QR코드를 발견하고 툭툭 두드려보다 손목을 가져다 댔다.

.dice 1 6. = 4
현재 297점(제발 3트)

마참내의 먐미

축하해
누가 먼저 4레벨 가래

축하해ㅐ 태오주!

나는 언제 끝나지..(다갓의 밀당에 어질어질

(안돼)

133이면 포기해야겠지 캡틴...?

혜성주 고생했고 태오주 다시 어서와! 푹 잤구나!>;3

캡틴캡틴!
저도 292점이에요
8점만 먹으면 300점이야!!!!!!!

《교환》

트로피 교환
가보자고

> 300포인트 교환! >;D

(부럽다)

수경,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네가 준 선물, 길이 간직할게』
그럴 가치가 없는 선물이에요. 제가 드리는 것 중 길이 간직할 만한 건... 없을 거니까요.

2. 『무슨 뜻이야?』
라 휘드 베흘랑은 베를린의 딸이라는 뜻이에요.
or
할페티는 터키의 지명이에요. 그 곳은 유달리 검은 꽃이 핀다고 한답니다.
or
클로로키네시스였다면 앨리어스와도 잘 맞았겠지만. 결국 연관없어보이는 것들로 지었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본질을 일부분 꿰뚫게 되었답니다.
or
넷. 은 연구소에서 특별히 관리하는 네 명을 뜻하는 말이에요. 리라, 소형, 케이스, 그리고 저를 뜻하는 말이었지요. 그래서 우리 넷에게 주어진 앨리어스는 4대 노트를 함의하고 있답니다.

3. 『사라져』
모든 것도 같이겠네요. 저는 흔적을 잘 지우는 편이지만.. 빠진 게 있을 수도 있어요. 그건.. 죄송해요.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열심히 해보기.

다들 4의 가호가 있기를...!!!(먐미빔!)

앗 근데 캡틴~ 15퍼면 지금 바로 계산하고 적용하면 되는거지? :3

" 어쩔 수 없어. 네가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너에게 등돌리지는 않을테니까. "
" 불합리하다고 느껴도 뭐... "
"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저지먼트인걸. "

각자가 가진 생각은 모두 다르지만, 결국엔 남을 돕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걱정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건... 눈을 가린 것과도 비슷할테다.

" 나중에 한판 뜨고싶으면 찾아오라고 해. "
" 무대는 내가 준비해줄테니까. "

그런 녀석이라면 서슴없이 괴이에 데려갈 수 있었다.
물론 죽이거나 실종시킬 생각은 없었으니, 겁만 좀 주고 몇대 때려서 데리고 나와야겠지만...

" 이런. 더러워졌네... "
" 잘 어울렸는데 아쉽네. "

물티슈 같은 거라도 건넬까 했지만, 닦아봤자 번지기만 할 것 같고... 이 정도로 엉망이 되었으니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 일단... 이거라도 걸칠래? "

동월은 자신이 걸치고 있던 자켓을 벗어 건네주었다.
밑에쪽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저 상태로 돌아다니는건 힘들테니.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태오주는 축하드려요.

와아 태오주 축하~~!!!!!!

나도 4레벨 갈래... 다이스야 날 도와줘!!!!!!! (하지만 3시간 넘게 남음)

(진짜 부럽다)
(260~280의 마의 구간에서 고통받는 중)

진단 감사합니다 념념

>>100 R1 기준에선 그 상태에서도 역전해서 300점 딴 이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102 역시 400점으로 올렸어야 했었어!! 8ㅁ8

>>105 무슨 소리에요! 왜 가치가 없어! 이상한 말 하지 마! 수경아!! 8ㅁ8 자존감을 올려!!

>>106 네!

진행 전까지 게임할거라 간간히 레스 남기겠습니다~~~
저녁 약속이 취소돼서 진행 할 수 있게 됐어!! >:3

(이번에도 스쳐갑니다. 인사를 하면 대답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해요 여러분)

나같이 포기하면 편해(코쓱)(← -10이 연속으로 떠서 아예 포기한 사람)

트로피 선택한 사람들 축하해!!!

하지만 인사할래요!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성운주!

성운주!!!!! 어서오구 다녀와!!!!!(청개구리 개굴개굴)

성운주 어서와!!

그러면 나도 부탁받은 일 좀 할까....(흐릿)


아니 수경이 선물 왜 가치가 없어!!!! 나에게 주면 내가!!! 에폭시 레진으로 고이 감싸서!!!!! 영구 보존을 할테니!!(끌려감)

>>112 내가 캡틴 말에 진행하다가 1을 봤어요 납븐... (흐릿)

성운주는 다녀가고 동월주는 즐겜
나도 쉬엄쉬엄 레스 남길게

(오랜만에 이 짤을 꺼낼 때가 되었군)

ㅇㄴ 다스케테 오니쨩

오늘이야말로 소리를 잘라버릴수 있겠군(?)

"그렇지 않기를 바라야 하면서도. 정말 그렇게 된다면을.. 생각하는게."
물러진 것이네요. 라고 말하고는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요. 라고 덧붙입니다.

"....그건..."
공간을 연구하는 자이기 때문일까요. 어쩐지 수경은 그가 무대로 가게 된다면(*그리고 그게 수경이 생각한 그런 공간이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맙니다.

"최대한.. 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하지만요."
"..자..잘.. 어울리나요...?"
한숨을 깊게 쉬면서 잘 어울린다는 말에 조금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예쁘다고 안데르가 그랬지만.. 일종의 자기인식이 낮게 찍혀있어서 그랬던 걸지도.

"자켓..감사합니다.."
물론 가디건처럼 보이는 숄은 있었지만 너무 얇아서 비치는 건 물론이고 엉망이 되어서 걸칠 수가 없는 수준이 되었으니까요. 받아서 살짝 걸치려 하는 수경입니다.

"...가실 곳이 있다면.. 보내드릴 수 있어요."
그렇게 제의해보려 하는 수경입니다.

대신 태오에겐 스페샤르한 게스트가 함께 합니다!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가세요.

와!

스페샤르한... 통속의 뇌 업자인가요?(저기요)

>>105 가치없을
일
아니
라고
악!!!!!!!!! 수경아 누가 그렇게 계속 자존감을 깎아먹니 안데르야? 나와 (탕)
하아아아 떡밥 마싯다 근데 눈물이 나요

>>126 ???:(방긋)

(끌려감)

부탁받은 일 하다 외식하러 가야하네...
갱신하고 이따가봐!!!

>>128 다녀오세요! 여로주!

적당히 저녁까지 때려먹었고 밥 앉혀두면 이벤트 참여할 준비가 되겠군...

이혜성 한마디가 어려워 사실 모바일로 위키 만지는 게 힘들어

"몰?루임다. 근데 예전에 한번 들어본거 같아여."

그것은 음식계의 미스테리, 분식계의 괴담이라 일컬어도 좋을 것이다.
어느 한적한 밤, 향긋하고 알싸한 냄새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하면 줄곧 닫혀있어 방치된 가게인줄 알았던 곳이 열려있다나,
그 안에 들어가 해당 음식을 주문하면 육해공 모든 고기가 들어간 환상의 카레를 맛볼수 있다고 했다. 맛도 재료도, 심지어 카레와 밥의 양도 마음대로 선택할수 있으나 전부 먹지 않고 돌아가려 하면 몇만원의 돈을 내야 한다는... 하지만 전부 먹으면 서비스로 음료까지 준다는 전설의 카레가게였다나?
...참고로 곁다리로 먹는 것들도 포함이었다.

"에엥... 그럼 언젠가를 기회로 삼아야겠네여~"

아무래도 당신은 그곳에 두번다시 가고 싶진 않았는지 질린듯한 반응을 내보였고, 그녀는 아쉬운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거 참, 무릎베개 받아본적 없으심까~?"

어째 머뭇거리는듯한 당신의 반응에 그녀는 내밀었던 손을 한번 까딱이며 살풋 웃어보였고, 마치 처음 겪어보는 일에 망설이듯 뒷목을 매만지던 당신이 자신의 손을 잡아오자 그대로 이끌어 천천히 자신의 무릎에 바로 누울 때까지 손을 잡아주고 있었다.

"처음이믄 오히려 영광이네여~
그나저나... 이렇게 보니까 오늘 만나러 왔을 때 생각 안나심까?"

자신의 무릎에 바로 누웠기에, 그녀가 몸을 숙여 내려다보면 마치 와이어에 매달려 거꾸로 자신을 바라보았던 당신과 비슷한 구도가 되었겠지.
둥글게 호를 그리는 눈매는 그 보랏빛 시선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느다랗게 변해있었다.

"......"

뭘 하려는 것이냐는 당신의 물음엔 그저 싱긋 웃어보이곤 다시 크로스백쪽으로 몸을 숙여 이것저것을 챙기기 시작했을까?
...덕분에 당신의 시선은 정자의 천장이 아니라 무릎의 주인 소유의 커다란 가림막이 먼저 눈에 띄었을 것이다.
아니면 살짝 고개를 돌렸을 때 보인 작은 소품들이라거나,

"에잇☆"

당신의 시야를 차단하고 있는 것이 물러나는가 싶더니 이내 장난스러운 그녀의 표정이 잠깐 보이다가... 무언가가 얼굴에 툭 떨어지며 다시금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을까?
절묘하게 코와 입만 제외하고서 당신의 얼굴을 덮은 그것이 부들부들하지만 축축하고, 따뜻한...

물수건이란건 금방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왜여, 귀라도 파줄줄 아셨슴까? 목은 닦아두 귀는 닦지 말고 오라구 해서여?"

여전히 뵈는건 없었지만 그녀의 장난스러운 목소리는 어김없이 이어졌다.

트로피들 축하해들~~~ >>>>::::DDDD!!!!

>>130 맞아요. 위키로 건드는 거 되게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컴퓨터로만 건드린 것 같아요!

>>132 노려라! 애린주도! 트로피!

>>13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0점 두개만 연속으로 주면 될거 같아... ;3c (아련...)

일단은 월요일 0시까지니까요! 즉 1월 1일 0시! 그러니까 당신도 가능하다! 트로피!

일단 해보지뭐 새벽에 떨어지는 거 보고 뒷목이 땡겼음..

>>133 그래서 목떡이나 테마곡 못올리고 있다.....크흑.....

이따가 7시 30분쯤에나 한번 돌릴수 있을거 같은뎀... 🤔 글고 진행 끝나고 돌리고... 자고 일어나서 돌리고... 또 돌리고...

과연 6번 안에 50점이 두번 나올수 있을가...
(그동안의 다이스 이력을 봄)(절레절레)

>>136 그거 본스레에 올려두면 내가 나중에 피씨로 들어가서 목떡이랑 테마곡 올려줄게

>>136 (짤지원)

>>138 어? 모바일이라서 주소만 올릴 거 같은데 괜찮아? 친절한 참치구나 그럼 올려둘게 고마워

>>139 (이걸?)(복복)

줘봐봐 (슬쩍 기어오는 위키망령

https://m.youtube.com/watch?v=h5xMFL2WN-s&pp=ygUG7JyM66C5
>이게 목떡이고

https://m.youtube.com/watch?v=LfephiFN76E&pp=ygUIbm8gdGl0bGU%3D
>이거 테마곡

고마워 여로주 맛있게 먹고 와

>>142 히이익 위키 망령이다 드,드리겠습니다

일자리 뺏으러 왔어요

여로주 대신 해주는거구나 착한 망령이다(복복)

일자리 탈취 완료 (복실해짐)

아...저게 바로 위키요정님이로군요!! 위키 요정님! 멋지다!! (야광봉)

아무튼 저는 슬슬 밥을 먹고 올게요!!

>>147 고마워 모바일러는 이런 망령이 있어서 기쁜거야(복복복복)

태오주가 실수한 부분 있어서 해당 부분만 수정했어:>

캡틴 맛밥해

고마워 태오주

위키 문법을 외우고 있는 이상한 사람이라 모바일로도 가능한지라... (정전기!)

캡틴 맛밥하구 나도... 카페인 좀... 깨면 옴...(여전히 아찔함)

아앗 고마워요 위키페어리!

캡틴 맛밥해!

나도 이제 고기가 익기 시작해서 가볼게!

여로주 고기 맛있고 든든히 먹어

태오주도 쉬고 오자

>>141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캡틴 여로주 맛밥~~~
태오주도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오자~~~ >>>:::333!!!

잠깐 갱신하고 이따 진행시간쯤 답레와 함께 올게요...!

후 방 배치 바꾸고 커튼달고 이것저것 하니까 벌써 이시간...

유한주도 고생 많았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일어나니 왜 해가 져 있는걸까요
크윽 하루를 이렇게 낭비하다니 이런 한심한

코디네이터냐 굿위치냐 그것이 문제로다...

진행이 다가오니 어장에 붙어있겠어
다들 안녕!!

" 맞아. 나쁜게 아냐. "
" 그러니, 너도 주변 사람을 좀 믿어달라고. "

피식 웃으겨 고개를 한번 끄덕인다. 나쁠 리가 없었다. 힘들때 주변인에게 기댄다고 해서 말이다.

" 엉. 축제 때만 볼 수 있다는게 좀 아까운데? "

고장난 것 같은 수경의 모습에, 킥킥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동월 자신이 드레스를 입은 누군가를 본 적이 거의 없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 정도지 않을까?

" 뭘 감사까지야. "

자켓 정도야 뭐. 어차피 축제 기간이 끝나면 입을 일도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교복에 저런 자켓을 걸쳤다간 벌점에 잔소리까지 먹어야 할 수도 있으니..

" 아서라. 너부터 집에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
" 혹시 집에 치료할만한게 없으면 써. 난 많이 있으니까. "

그러면서 치료도구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를 수경에게 건넨다.

태진주 안녕!!
낭비가 아니야 잠 보충은 중요하다구! 잘 잤니~ 잘 잤으면 된 거다(복)

" 젠장... 무조건 가봐야겠군... "

아마 동월의 성격상, 괴담이라는 것을 알아도 한적한 밤에 알싸한 냄새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될 것이다.
맛까지 좋다면야 대부분의 밤을 카레를 찾아 헤매는 괴이와도 비슷한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

" ....그렇다고 갈때 혼자 가진 말고. "

처음 가는 곳을 혼자 보내기는 마음에 좀 걸렸는지, 한마디를 덧붙였다.
아마 괴이부의 특성상 가지 않을 수는 없겠지... 해민이 모든 괴이를 맡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또다시 가야 할 터였다.

아무튼. 애린의 손을 잡고 무릎에 누워 몸을 바로 눕히자 들려오는 말에 가볍게 미소를 지었을테다.

" 뭘 영광까지야... "
" 아... 응. 뭔가 비슷하네. "

분명 처음 만났을 때 자유낙하를 체험하기 위해(...)와이어 한 줄에 몸을 의지한 채로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렸었지. 거꾸로 매달린 덕에 지금과 비슷한 구도로 애린을 보았을테다.
이번엔 90도라는게 조금 다른 것이려나?

뭘 하는지 물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단지 애린이 가져온 크로스백에서 또 무언가를 찾는 듯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 아, "

애린이 고개를 들어버린 덕에, 보인것은 천장이 아닌 어떤 가림막이었다. 그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흘려버리곤, '음....' 같은 소리를 내며 시선을 살짝 옆으로 돌렸을테다.

" 엑, "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 장난스러운 표정이 보였다가, 갑자기 자신의 시선을 무언가가 가로막자 당황한 목소리를 내었다. 그냥 누운 것도 아니고 애린의 무릎베개를 받고있는 터라, 몸을 격하게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작은 움찔거림이 애린에게 전해졌을테다.

" ....뭐야 이게. "
" 죽은 사람 덮어주는 하얀 천이야...? "

그래도 전해져오는 부드럽고, 축축하고, 따뜻한 감촉으로 이게 물수건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으려나? 눈만 덮었기에 동월이 말한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결이겠지만...

" 그건 아니긴 한데.... "
" 나 솔직히, 아직도 짐작이 안가서 조금 무서운데. "

애린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이곤 했으니까.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장난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가끔씩 당황스러운 결과를 내기도 했겠지.
그래도 동월은, 하고싶은것 전부 해보라는 듯이 그저 가만히 누워있었을테다.

월주도 안녕!!!

아이엠 갱신! 겜좀 하다가 밥먹고 든든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벽면의 타일 패턴이 뭔가 수상한 것이라. 몇 걸음 떨어져서 보면, QR 코드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dice 1 6. = 4

잘해따!!! 밥뭐먹었어!!!

금주도 어서와!!!
아까 속 안좋다 했나 피곤하다 했나 그런거 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좀 괜찮을까~

다들 반가워요~~~~

>>168 그야 당연히 햄버거입니다!!!!
햄버거는 완전식품이에요(?)

잠은... 끝장나게 푹 잔거 같군요 으어억

덕분에 배고파서 쓰러질 예정...

>>170 맛있었겠군 잘했다 멋진 펭귄이구나~~(봑봑)

리갱! 치퐁당에 생맥 시켰댜

>>171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안돼~~ 지금 마침 저녁시간이니까 뭐라도 든든히 먹고 오자!!

하냥주도 어서와! 치맥과 함께하는 진행이 되겠구나~~
치킨 맛있겠다!!

>>171 당신도... 한입 하실...? (손바닥만한 두께의 햄버거 내밈)

>>172 원래 펭귄 햄버거는 주식이니까! (아님)
참고로 성운이 메모에 싫어 써놓은거 동월이입니다 (너무 뻔함)

하냥주 어섭셔!!!!!!!!!!! 크으 치맥 좋다 전 햄맥 했으니 (옆에 한잔 더있음) 기분좋게 먹자구요~~~~

오늘도 관전!(팝콘팝콘)

>>176 언젠가 버거 먹는 펭귕 짤을 그려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알아봤지!!! 장난꾸러기 아기검객 같으니 귀여워서 못살겠네(?)

정하주도 안녕!!!!!!!!! (팝콘 속으로 다이빙)

와 죽여줘 근육통........(죽어있음)
갱신 있는 사람 온사람 다들 하이

정하주도 어서와! 정하주는 오늘 진행 관전이야??

>>169 반쯤은 살아 있어요. 👋
후.. 후후. 새벽까지 자버리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정말.

(부스스)

혜성주 어서와! 아까 넘어지면서 몸에 근육들이 놀랐나...🥲 몸 따뜻하게 하고 편한 자세로 있자!!

>>183 다행이다~~ 히히 진행 재밌게 하고 밤에 자는거야!!

>>184 태오주도 어서와!!!(빗질)

커플이 늘었구나아아아아!!!!!! 후후... 볼맛이 늘어나겠어! 다들 안녕안녕이야!!!!!!!!

안녕............!!!! (부활!)(뽁실!)

뜨끈하게 지지며 누워있었더니 근육이 비명을 지름 일단 병원 여는 날까지 버텨보겠다...

다들 어서와

현서주도 어서와아아아!!! 오늘도 상큼오렌지캬라멜이구나~~

다들 안녕안녕~~~~

으으 카페인이 이제야 좀 가시는 것 같아... 분명 1년 전의 나는 몬스터와 에스프레소를 섞어마시던 인간이었는데...

태오: 그리고 그걸 내가 하네요.
태오주: 하하 죽어라

>>182

오늘도 관전이야!
다들 안녕안녕~

>>191 예?
에???????
그거 그렇게 먹어도 돼????

>>191 가끔 태오주와 태오의 위가 걱정돼(진지)

>>192 그렇구만! 콜라도 줄게 마시면서 관전하는거야~~
🥤🥤🥤

자신의 몸은 소중히 합시다. (눈물)

갱신하면서 출석체크할게요!

빠르게 식사 끝내고 돌아가는 중
참여 가능하겠다

>>193 가끔 인간의 삶이라는 건... 마시면 안 되는 걸 알아도 마시게 돼...

이젠 안 마시지만... 할미 오늘 저녁 챙겨먹구 포근한 밀크티 먹을거야

새로 태어난 레벨 2로운의 무시무시한 힘에 떨어라! 출석체크 할게요!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랑주 귀가 조심히 하자

>>196 캡틴 맛밥했니 어서와 쳌

캡틴 어서와!
랑주도 어서와! 식사 잘 했니! 추위 조심해서 돌아오는 거야~~

리라주 체크!!

로운주 체크할게요!

다들 어서오시고 체크합니다!

밥 먹으면서 해야지

혜성주와 리라주 체크할게요!!

태진주도 체크할게요!

온 모두 어서 와요.

>>186 진행 중에 또 깜빡 졸지도 모르겠지만요. 응.
>>189 예상했던 대로.... 병원 열면 꼭 가는 거예요?

체크 할게요.

먐미
체크...

>>198 🥺 그런 사약같은 카페인폭탄을 마셔야만 했다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좋은 생각이야 든든히 먹구 밀크티 마시자 복복복 태오주 훌륭해요

>>199 으 아 악 아기물방울이 왕짱아기물방울이 되었 다!
로운주 어서와~!!!

다들 안녕-! 한양 체크요!

>>175
취중진행 들어간다ㅏㅏ
>>177
오늘 둘 다 취하자고-!

"글쎄? 여순이? 여림이?"
"너 같은 미인을 내가 못 알아볼리가 없는데?"

웃으며 여로의 이름을 비틀어 여아의 이름으로 만들어 불렀다.
자신을 놀리려는 후배의 유쾌함이 마음에 드는 듯했다.

"글쎄? 저번에 약쟁이들이랑 싸울 때 치료 받아서 머리가 길어진건가?"

그 당시에 자신의 머리카락도 제법 길어져서 계획에 없는 돈을 지출했었다.

"좋아! 시간은 없지만 놀 시간은 많이 있지!"

어지간한 건 동생이랑 많이 해봤으니 누구보다도 더 잘할 자신이 있다.

"그래, 뭘 하고 싶어?"

원하는 건 모두 맞춰줄게!

먹는 것만 빼고... 여동생과 같이 다니면서 탕후루인지 마카롱인지 하는 살찌는 음식들만 계속 먹었더니 당뇨에 걸릴 것 같았다.
떡볶이와 순대를 먹고 단짠단짠이라면서 왜 또 단 것을 먹는 건지...
대체 어떻게 떡라면에 김밥을 먹고 핫도그를 먹은 후에 달고나를 먹는 건지...

>>195
우워어! 고마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어!!

태진주 맛밥하자

>>207 이예이 나도 이럴 줄 알았는데 진짜일줄은 병원 여는날까지 아프면 병원갈게

경호임무...
방어 팔찌...
필요할까...??????

무서워요(무서워요)

"믿지 않는 게 아니에요."
타인은 믿어도 스스로를 못 믿는다는 점이 문제였을지도 모릅니다. 스스로가 무언가 나쁘게 굴 것 같고, 즐겁지 못한 이인 것도...
물론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건 어쩔 수 없었겠지만요.

"...의료도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요.."
상자를 받고는 감사해요.. 라고 작게 말하려 한 뒤.

"저는...들어가 볼게요."
"세탁해서 돌려드릴게요"
"하지만..."
뒤에 붙은 말은 동월이 들을 수 없게 속으로만 생각했을 겁니다. 이런 모습으로는 전혀 나타날 일이 없을 거라는 점일까요?

만일 붙잡거나 하지 않는다면 수경은 동월을 두고 사라지려 할 겁니다.
어딘가의 익숙함을 후회와 그동안의 기분들로 곱씹다 보면 언젠가 만났었다는 걸 기억해낼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약간 막레같은 느낌이긴 한데.. 더 잇고 싶다면 이을 순 있겠네요. 그래도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어장에서 술냄새 느껴져요

철현주 어서와

금주와 태오주 한양주 다 체크할게요!!

그리고 혜성주는..(토닥토닥) 내일은 꼭 낫길 바랄게요!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어서오세요.

체크도 해요.

>>217 타흐흑 곰마워 내일까지 뜨끈하게 지질게.....

혜성주 안녕!!!
수경주 동월주 수고했어요!!!!!!!

>>210 그래도 되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우면 됐다 너무 많이 마시진 않는거야 속 안좋을 수 있으니까~~

태진주 식사 맛있게 하고 수경주 어서와!

로운주, 혜성주, 리라주, 태진주, 금주, 태오주, 한양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지신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수경주도 체크할게요!!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어우 추워... 갱신이야 그리고 체크...

>>210 술마시면서 진행하는 것 만큼 즐거운 것도 없죠

여로주도 체크할게요!

철현주도 왔네 철현주 어서와~!!

월주 수경주 일상 수고했어!

여로주 어서와!

다들 어서와

위키페어리 두분의 도움으로 위키가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난 이제껏 상판 역사상 이렇게 빠른 속도로 초기에 변화가 일어난 캐가 처음이야

체크! 하고싶지만 오늘은 연말이라 아직일이 끝나지 않은거야...!!!!
관전을 할수밖에 없다!

헤헤 으른뱀 대가리 깨지는 날이구나 오늘(?)

로운주, 혜성주, 리라주, 태진주, 금주, 태오주, 한양주, 수경주, 여로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체크할게요!!
여로주 안녕!!!
리라주 안녕!!!!
캡틴 안녕!!!!!!!

다들 아프면 꼭 병원 가.....
그리고 온 사람들 어서오고.... 밥 먹는 내내 스트레스 받아서 뭔가 댕 하네.. 이제 텐션 높여야지.

현서주 아직 일이야? 에구 힘내자 ㅠ

아앗..현서주...(토닥토닥) 이 시간까지 일을 하다니. 화이팅이에요!!

안돼 태오 머리 지켜
제로자식 가만두지않겠다 전선을 뽑아주마

현서주 아직 일 안 끝났어?! 이럴수가
연말엔 쉬게 해줘야지 이게무슨... 힘내는거야!

다들 어서오세요.

(벌써부터 쓸리기 시작

진행하는 날의 화력은 어쩔 수 없다
파도풀 개장이다 다같이 쓸려가

>>179 헐 너무좋아 그럼 전 얌전히 받을게요 (나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다음엔 안들키게 다르게 써야겠다... (?)

다들 반가워요!!!!!!!!!!!!!

그리고 체크합니다!!!!!!!!!!!!!!!!

누가 파도에 쓸려가는 짤 공유좀요(?)

동월주 체크할게요!!

다들 안녕!!

>>241 ???:오호호. 쓸려갈 필요없단다. 나랑 같이 가면 되잖니~

>>241 (빰!)

헤이헤이
체크하고 이따옴

>>230 현서주우우우(뽀다다다다담)

혜우주 어서오고 다녀와~

>>240 ㅋㅋㅋㅋㅋㅋㅋ신년선물로 줄게~~ 숨겨도 알아맞춰 보겠다 후후후

혜우주도 어서와!!!

혜우주 하이 이따보자

>>244 으아아아악!!! 살려줘!!!! (납치)

>>245 (복복)

>>246 이거다! 고마워!

혜우주 체크할게요!

으음 집에 가려면 좀 더 걸리는데
이따 체크해야겠다

로운주, 혜성주, 리라주, 태진주, 금주, 태오주, 한양주, 수경주, 여로주, 동월주, 혜우주. 이렇게 체크되었어요! 빠지신 분은 얘기해주세요!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다들...

랑주 어서오구 조심해서 귀가해!!!

랑주 천천히 오는거야~~
다들 어서오고 다녀오는거야!!

5분 남았군... 왜 이렇게 오랜만인 기분이지

사실 전 스토리는 딱 1주일이니까... 그동안 많은 일이 일어나서 그런 걸 거예요! (라고 말하고 보기)

그건 그래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코쓱)
보람찬 한 주였어...

여러 일이 있었으니까....?

많은 일들이 있었지:3

많은...(흐뭇)

많은 일(커플 성사)

🤔

다음 부장이 정해진 것도 있었지!
과연 부부장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것이에요! 대충 예상되는 인물들은 있긴 하지만요!

보는 입장에서 매우 흐뭇했다

음? 이 짤이 아닌데..?

체크하기엔 늦었나!!! 늦었으면 한 턴 뒤에 합류하면 끝인거지요 아하하핫! 불초 수인주! 체크합니다!

다음 부장이 정해졌다보니 고3들이 슬슬 졸업이 다가온다는 게 실감이 난다(?(

맞아... 청윤이가 다음 부장으로 정해졌어
그리고 태오가 납치당했어

수인주 하이

어서 오세요! 수인주! 전혀 늦지 않았어요! 체크할게요!

수인주 어서와!
돌아와서 반가운거야~~ 아기치즈체셔캣~~~(복복)

아직 밖이지만 체크합니다! 늦었..나요?

7시 30분! 고로 지금부터 스토리 시작할게요!
챕터1보다 더욱 격렬해진 어둠과의 대결! 그 첫막을 슬슬 시작할게요!

성운주도 어서와!!!

>>274 안 늦었어요! 성운주! 체크할게요!

>>270 저번 진행에서 로운이는... 다음 부장이랑 의견 차이로 언쟁을 벌였다고?!

"네가 괜찮다면야... 그래도 안 혼난다는걸 확신하는 말투인데?"

가게 주인이랑 많이 친한가보네. 라며 싱글거린다. 그러다가 경진의 뻔뻔한 얼굴을 보고 내심 다시 불안해지기도 했겠지만. 영 속을 알기 어려운 얼굴이었으니 말이다. 잘생긴 것과는 별개로, 표정에서 드러나는게 잘 없는 듯한? 자신과는 그런 점에서 달랐다. 그는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알기 쉬운 표정을 지었으니까. 마치, 강수호가 그랬던 것처럼.

"가능하면 최선을 다해주라!!!"

쎄한 속삭임에, 순간 소스라치듯 놀란 표정을 짓는다. 다급하게 외치는 건 덤이었고.

"나야 아는 사람이니까 찾아온 거긴 하지만... 직접 들으니까 좀 부러운걸-"

제 후배를 바라본다. 경진과 같은 외모였다면 어쩌면 짝사랑할때 조금이라도 용기낼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이내 한숨을 푹 쉬며 상념을 떨쳐냈다. 자신의 짝사랑이 좋아하던 사내는 그저 외모만이 아니었다. 후배의 외모는 그를 구성하는 수많은 '완벽'중에 하나였을 뿐이니까.

"돈을 안 낼 이유는 없잖아? 굳이 그런 뇌물을 안 줘도, 이렇게 어울려주는 것만 해도 충분하니까."

이런식으로 심심함을 달래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의 호의를 살 수 있었다. 유한이라는 사내는 정말이지 쉬운 사내였으니까. 완성작을 흘금 바라보니 광기어린 미소가 그를 마주하여, 조금 당황한 상태로 얼굴을 빤히 바라본다. 잠시간의 고민후 와작 베어물자 풍성한 단맛에 시럽의 약한 씁쓸함, 그리고 바삭한 과자가 어우러져 꽤나 입안이 즐거웠다.

"뭐야, 맛있는데? 잘 만들면서 왜 이리 자신이 없어."

소리내며 웃음과 동시의 경진의 어깨를 툭툭 두드린다. 힘이 워낙 세서 툭툭, 건드리는게 경진에게는 툭툭이 아닐 수도 있지만.

성운주 하이

다들 어서오세요.

약간.. 4시간 단위로 끊기다 보니까... 그런 것도 있을지도 몰라요

체크으으으으으으으(세이프)

모두 어서오세요. uu

다들 어서와아아

번거로운 후배야 이게 무슨 스포니
크아악

수인주 반가워요!!!!!!

수인주 돌아오셔서 기뻐요. 제대로 맞이해드리고 싶은데 밖이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너덜) 가족 연말행사라 뺄 수도 없고 흑흑흑흑흑

다들 어서와

크아아악 태오주 레스 보고 봐버렸다아아
나울어!!!!!!!

>>284 (뭐야 어떻게 알았어)(소오오오름)

>>273 불초 수인주... 집 나갔다 돌아와서 약간 꼬질한겁니다! 쓰다듬을때 주의를!!!!

성운주 어서오십쇼!!

간단한 저녁을 토끼와 함께 한 후, 후식으로 빵을 먹기 위해 돌아다니던 그녀였다.

"이건 좀 경이로운데여... 먼젓번 받은 라떼아트보다..."

-흥!-

토끼도 조금은 흥미가 생겼는지 그것을 바라보았고,
두 시선을 빼앗은 주인은 잘려진 식빵 위 초코크런치로 아주 촘촘하게 새겨진 QR코드였다.

.dice 1 6. = 5

>>290 꼬질해도 괜차나 쓰다듬으면서 빡빡 딲아줄게(?) 뽀득뽀득 인거야~~~~

먐미는 매직아이가 있어(?)

>>288 크윽 태오주가 눈치채버리셔서 다들 알아채셨군 화력이 세서 아무도 모를줄 알았는데(옆눈)

(리라주 복복복복)

이쯤되면 큐알은 예술의 경지에 오른 거 같다

애린주 어서와~~(박박봑봑박박)

>>293 (스포도 앞으로는 조심조심 올려야겠다)(?)

애린주 어서오세요....!!!!(뽀다담..)

부람니에... (우럭 30만마리)

헉 진행!! 체크!! 도중에 잠깐 사라질거 같지만!!

>>0

"277점"

"텀이 찼네."

후우..23점 남았어.

"뭐 더 생각할 거 있나? 못 먹어도 고."

.dice 1 6. = 3

1-1
2-5
3-10
4-50
5- -5
6- -10

>>294 크흐흑(복슬해짐) 앞으로 한이 레스 자주 긁어야겠다(??)

나는 인사봇이다!!!!!
다들 하이다!!!!!

그리고 먐미도 사실

진행중에 가끔 스포 섞어서 누구보다 노하우를 잘 알아

"qr코드를 찍는데..."
"커ㅏ아아아악"
"쟤는 버리고 가자..."
"선생님은요?"
"나는 괜찮고.."
"아 저거 아닌가요?"
"맞네.. 기둥에 붙어있는건 다 나간 줄 알았는데"

찍어봅니다.

.dice 1 6. = 2

다들 어서와-!

다들
안
녕!

스포가..spo였지..(흠) 쓸 일이 없으면 좋지만 알아두면 좋겠ㅈㄱ

>>302 맞아
언제나 태오주의 레스를 긁어보는 1인

>>300 크아아아악 한이 비설 다털린다(???)

스포로 이것저것 숨겨놓을 생각이었는데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옆눈)

>>307 :ㅁ!!!!!!!

다들 어서오세요.

치킨을 오랜만에 먹는 기분이네요.
근데 양념이 영.. 아니네요. 아니면 내가 혀가 맛이 간건가...!(공포)

>>302 뭐...라고...????
이제 태오주 레스도 긁어봐야만

>>306 비설이 아니더라도 속마음이나.. 그런거 연출할때 좋고...

>>308 안돼 안긁을테니까 스포 넣어줘(?)

>>309 😋😋😋

아 오타 제엔장

진행 때는 일일히 못긁어보니 반응 못하는 게 눈물나요 그리고 진행할 때 이혜성한테 할말이 있다면 혜성주 옆구리를 앵커로 찔러줘 눈에 안띄는 사람이다보니 다른 사람 레스도 못보니까

뭐하러 스포를 쓰지?
냥펀치를 날리면 되는거슬

성운주 수인주 어서와!

짤이 너무 커서 안 올라가는 거였구만..

>>290 간단한 이야기에요
「복복복」이 「봑봑봑」으로 바뀔 뿐인
아주 간단한 이야기

(고양이샴푸와 목욕용브러쉬 뽑아듬)

>>310 수경주 무슨 치킨 먹어! 맛있겠다!!

>>311 속마음?(대사 한줄에 감정묘사 인 이혜성)

>>310 후자면 너무 무서우니까 전자라고 합시다(?)

>>312 아니 긁어보실 생각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후 앞으로 리라도 무조건 긁어봐야지 이렇게 된거 상호확증비설털림으로 간다(???)

하지만 스포로 쓸 수 있는 건 많아

먐미!
처럼

>>320 ? 나 이건 할줄 몰러

반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바깥이라 시야가 더 좁아져서 일일이 답사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322 <clr red red><spo>요렇게</spo></clr>

온사람들 모두 하이

>>313 (일단 복복복해봄)

>>314 뭣....!?

>>318 속마음이 다를수도 있잖아요!!!!
아마도....

>>320 스포에 컬러 넣을 수도 있죠.. 저는 연출력이 딸려서 안쓰지만...

>>319 하하 긁어보시지!! 난 이제 별로 숨길 게 없다!(????)
당연히 긁어볼거지롱 후후 좋아 상호확증비설털림 가 보 자 고

>>320 귀여워(귀여워)
이거 검정색 말고 딴 색도 할 수 있구나 기억해놔야지

다들 어서와아아아아!!!!!!!!!

>>314 역시
고양이는 짱 강한거야

Ctrl+U → Ctrl+F : spoiler (?)

>>324 기길엇..
밍미

이건가

성운주도 안녕이에요~~

>>321 예술은 폭발이다(?)

>>327 아직... 박호수 남았다...(???)
물론 리라는 거의 끝을 달려가는 것 같긴 한데 나만 털리긴 억울하니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어야만

>>331 맞아! 그런데 왤케 귀여워 (복복복)

어장 4대 고양이
혜우주
혜성주
금주
태오주

>>326 신경써줘서 땡큐 어지간하면 감정선에 넣긴하지만 열심히 가려보겠다

>>330 (이게 뭐여)

https://postimg.cc/7CnY6d4n
이거였다.

스포 유용하지:3 나도 좋아해

>>333 차마 태오주의 먐먀는 쓸수 없었 그아앗 (뽝실해짐)

>>334 고?양이

난 집사다(?)

>>33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어보시게나!!!!! 말리지 않는다네!!!!

참고로 해당 짤은 연플 터지는 커플들을 향한 여로주의 마음이며 어쩌구저쩌구

>>0
축제중에 그림자 습격이라니 웬말이냐
것보다 이름부터 그림자라니 말이야. 중2병도 아니고.

뭐가 어찌됐던간에, 우리는 그것을 막을 뿐이다.
지금까지 막아왔던 것 처럼...
큰 피해는 안났으면 좋겠다만.
저번에 디스트로이어랑 싸울때도... 깽판을 엄청 쳤으니?
그냥 부장의 지원금으로 커버할 수 있을 만큼만 부수도록 하자.
조금 넘으면... 부부장이 내주나?

근데.... 난 혼자서 뭘 할 수 있지?
근접전이야 잘 풀어나갈 수 있겠지만, 원거리에서 저격하면 답이 없긴 하다.
일단 파티를 구해볼까. 한손을 번쩍 들고 외쳐본다.

" 나랑 같이 그림자 밟기 놀이 할 사람~~ "

놀랍게도, 그 누구의 시선도 끌지 못했다.

어느덧 15주년 행사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글바글했던 외부인들도 대부분 돌아갔기에 상대적으로 광장은 한산해졌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다 돌아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리가 텅텅 비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제 4학구 문화광장의 중앙에는 어제까지만 해도 없었던 거대한 야외 스테이지가 세워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플라스틱 의자가 무수히 줄을 맞춰 놓여있었습니다. 그 수는 어림잡아 약 천 개. 그렇게나 많은 의자가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점점 차올랐고 이내 비어있는 자리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하늘에는 스피커가 달려있는 애드벌룬이 여기저기에 떠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것으로 거리 여기저기에 곧 있을 '불렛'의 콘서트 음악을 들려주려는 모양입니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들은 모두 스테이지 뒷편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그들이 수행할 임무는 불렛의 콘서트 무대의 경비였습니다. 정확히는 불렛이 아니라, 불렛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 온 팬들의 경비였습니다. 불렛은 그때도 말했다시피 퍼스트클래스 제 4위, 레드윙이었고 팬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요청을 했으니까요.

은우는 대기하고 있는 저지먼트 멤버들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태오만이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은우가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보려고 했지만,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이 녀석은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잠수를 타버릴 애가 아닌데..."

"15주년 행사에 푹 빠져서 아예 잊어버린 거 아니야?"

"그럴 애는 아니야. 적어도 안 온다면 안 온다고 이야기를 할 애야. 아무튼 어쩔 수 없지.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까."

이어 은우는 더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며, 저지먼트 멤버들을 바라보며 주목하라는 듯 손뼉을 짝짝치면서 주목 시키려고 했습니다.

"자. 오늘 임무는 다들 잘 알고 있지? 그림자가 개입할지, 아니면 그냥 장난일진 모르겠지만 콘서트 무대의 경비를 서면 돼. 수상해보이는 이는 조용히 끌고 나오도록 하고, 그 이외에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하게 막아주는 것도 잊지 말고. 알았지? 무대에는 그 누구도 올려보내서는 안돼. 다시 말하지만 경비팀은 모두 빠졌기 때문에 경비를 서는 것은 우리들 뿐이야."

"안녕하세요. 저지먼트 여러분."

이내 낯익은 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다름 아닌 불렛의 모습이었습니다. 콘서트 관계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라인을 이용해서 살짝 무대 뒤쪽으로 온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이제 곧 무대 위로 올라가야하니까 그곳으로 온 것이겠지만요. 어쨌든 불렛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의뢰를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는 잘 부탁드릴게요! 음. 그리고 혹여나 이상한 짓을 하거나, 매너없는 행동을 하거나, 피해를 줄 것 같은 이들은 모두 내보내셔도 괜찮아요. 일단 여러분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말해뒀으니까... 행동에 큰 제약은 없을 거예요! 그럼 잘 부탁드릴게요."

말을 마치며, 불렛은 오른쪽 눈을 살며시 감아 모두에게 윙크를 보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은우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며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자. 그럼 움직이자. 나도 움직일테니까. 다들, 경비 열심히 서고... 별 일 없이 무사히 마치도록 하자. 화이팅!"

이제 슬슬 무대가 시작될 시간입니다. 각자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합시다.


<태오>

이곳은 어디일까요? 뭔가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15주년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곳 근처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태오가 눈을 떴을땐 자신의 손발이 노끈으로 묶여있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입은 막혀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손발만 묶여서 움직이기 힘들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앞에 누군가가 서 있었습니다. 짙은 남색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두 자안이 날카롭게 반짝이며, 왼손에 수첩을 들고 있으며, 이 더운 여름에 검은색 롱 코트를 입고 있는 사내였습니다.

"일어나셨습니까. 저지먼트. 딱 예상한 시간대에 일어나셨군요. 역시 과학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크크큭."

잘 보면, 그 사내의 옷깃에 검은색 불꽃 모양의 뱃지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뱃지.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요?

/https://picrew.me/ja/image_maker/611021

8시 15분까지!

>>339 >>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혜성주는 밈미
태오주는 먐먀
둘은 고냥이구나.

>>339 아니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통속의 뇌구나
신난다

>>337 호랑이도 고양이과고(????)

>>338 저 모든 고양이 위에 군?림?하는 리라주(?)

(비설을 털어먹겠다는 강인한 으-지)

(고양이)

>>335 쉽게 스포를 찾는 방법이랍니다. o.<

고?양이? 라면 맞아

와 쟤를 바로 만나버리는구나 아기핑크까마귀 파이팅 다 털고 와

와ㅏㅏㅏㅏㅏㅏ....... 태오 화이팅...

유한주와 애린주 둘 다 체크할게요!

나 이번 턴 패스할게.... :)

축제중에 그림자 습격이라니 웬말이냐
것보다 이름부터 그림자라니 말이야. 중2병도 아니고.

뭐가 어찌됐던간에, 우리는 그것을 막을 뿐이다.
지금까지 막아왔던 것 처럼...
큰 피해는 안났으면 좋겠다만.
저번에 디스트로이어랑 싸울때도... 깽판을 엄청 쳤으니?
그냥 부장의 지원금으로 커버할 수 있을 만큼만 부수도록 하자.
조금 넘으면... 부부장이 내주나?

근데.... 난 혼자서 뭘 할 수 있지?
근접전이야 잘 풀어나갈 수 있겠지만, 원거리에서 저격하면 답이 없긴 하다.
일단 파티를 구해볼까. 한손을 번쩍 들고 외쳐본다.

" 나랑 같이 그림자 밟기 놀이 할 사람~~ "

놀랍게도, 그 누구의 시선도 끌지 못했다.

헤헤 훈련레스 재탕해야지 해해 (나쁨)

크아악 안 늦었다 (근데 너 저녁은요)(몰라)
맞다 혜성주 답훈련 달아준거 봤어
우는 소리 들어주고 케이크까지 챙겨주는거 넘 상냥하자너
혜우 집에 가서 찔찔 짜면서 티라미수 머것대

>>346-347 후후후후 냥이커플...(복복복복복)

누군진 몰라도 악당처럼 생겼다(?)

꺄악! 늦었다!!!! 체크할게요!!!

알겠습니다! 여로주!

청윤주 체크할게요!

오신분들 모두 안녕~~!!!!!!!!!

>>354 밥 먹어요 밥!!!!!!! (슬라이딩)

>>321 와! 폭발에 휘말리는 가면라이더 류우키! 나이트!

@캡틴
지금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복장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361 자유복장이에요! 단, 저지먼트로 온 거니까 완장은 껴야해요!

다들 어서오구....
이제 집 거의 도착이다... ㅇ<-<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여로주!

태오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안함을 안은 수경은.. 부장님을 슬쩍 보고는 조금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잘 해내도록 해야 할 텐데요."
수경은 천천히 물리적 그림자를 고개를 숙여 내려다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무대로 올라가는 쪽으로 향하려 합니다.

"놀 시간 없어 임마. 이건 일이라고."

한 손 번쩍 든 번거로운 우정 1번을 향해 쏘아붙이고는 그는 표정을 구겼다. 태오. 그자식이 약속한 장소에 안 나타나? 혼나는거 싫다면서 궁시렁거리면 거렸지 땡땡이를 친다고? 비록 짧은 인연이지만 태오라는 인간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유한은 휴대폰을 켜서 태오에게 연락을 보낸다.

[양아치. 너 어디야?]
[설마 땡땡이친건 아니지?]

안 읽는다.

어째서지. 아니, 땡땡이쳤으면 읽지 않는게 당연하지만... 어째서일까. 느낌이 좋지 않다.

"...나는 땡땡이친 양아치 잡으러 간다."

호위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은.. 태오를 찾아볼 생각이다. 별 일 없이 정말 땡땡이라면 그걸로 되었다. 허나 만에 하나라도 이게 별 일이 생긴 거라면...

...애초에 시작부터 뒤가 구렸던 일인만큼 의심을 놓지 않는게 더 낫겠지. 그리 생각하며 일단 광장으로 돌아가 수소문을 해보기로 했다.

>>341

정신이 몽롱하다. 계속 이런 상태면 곤란한데.

리라는 힘주어 눈을 비빈 후 한쪽 어깨에 걸린 에코백 안을 살폈다. 내부에는 저지먼트 부원 수에 맞춰 제작된 이어플러그(*음파공격 대비용.)와 진압방패(*카드 크기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 방패의 윗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두 번 두드리면 일반적인 진압방패의 크기로 돌아온다. 오른쪽 측면을 같은 방식으로 네 번 두드리면 다시 카드 크기로 작아진다.) 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덤으로 스케치북까지. 주머니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포스트잇도 준비되어 있다.

@저지먼트 전원(현재 자리에 없는 태오 제외)
이윽고 그는 저지먼트 부원들 전원에게 다가가 이어플러그 한 쌍과 진압방패 하나를 나눠 주었을 것이다.
거절했다면 조용히 돌아갔겠지만.

특별히 큰 행동은 하지 않고, 그저 뒷짐을 진 채 자리에 서서 주위를 둘러본다.
완장이 행여 구겨지진 않았는지 체크한다. 저지먼트로서의 자긍심 같은게 아니라, 이런 완장들은 군중을 통제하는 당위성을 준다.
쓸데없이 관객에게 주먹질을 하는건... 당연히 싫다.

하지만 부럽다. 정말 장난 아니게 부럽다.

"제기랄... 나도 온더로드 콘서트에 이것처럼 직관을 가고 싶었는데..."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을 만큼만 말하며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인첨공에 오고 나서 많은걸 후회하긴 했지만, 아마 그게 가장 크지 않았을까...

어찌되었든 피눈물은 속으로만 흘리면서, 행여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을지 경계하며 관객들을 둘러본다.

>>367
"아, 이거 오랜만인데. 고마워."

고맙다고 하는 표정 치고는 상당히 굳어있었긴 했지만... 그는 익숙한듯 진압방패를 등에 매고는 이어플러그를 귀에 꼽았다.

왔다
집이다...!

지금 체크해도 괜찮아??

태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랑주! 네! 체크할게요! 다만 첫 턴은 힘들 것 같으니 다음 턴부터 작성해주세요!

청윤주 어서와!!!
랑주 어서와~~!!!

끝은 또다른 시작이다. 꿈결같던 행사의 마지막은 자신의 또다른 시작을 뜻했다. 옷에 가려서 보이지 않게 날이 바짝 선 나이프를 챙기고 삼단봉도 챙겨서 스테이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혜성은 은우의 말에 고개를 갸웃해보였다.
누가, 안왔다? 누가? 새파란 눈이 대기하고 있는 부원들을 살피다 가늘어진다.

"부장, 누가 안왔어?"

은우야 라는 호칭대신 부장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질문을 던지며 은우를 바라보고 있던 혜성의 눈이 익숙한 목소리에 도륵 굴러갔다. 말을 멈추고 혜성은 은우에게서 거리를 두고 물러나더니 뒷짐지는 것처럼 손을 포갰다.

자유롭게, 움직여도 된다는 거지.
혜성은 걸음을 옮겼다. 완장을 차도 어색하지 않게 품 넓은 하늘색 셔츠 소매를 롤업하고 셔츠와 같은 하늘색과 흰색으로 레이어드된 민소매, 쫙쫙 가차없이 무릎이 찢어진 긴 청바지와 운동화라는 스포티한 차림으로 경비를 서기 위해 야외 관객석 뒤편으로 걸음을 옮겼다.

알겠으 다음 턴부터 작성할게!

랑주 어서오세요!!! 청윤주도 어서오시길!!!

다들 어서들 오세요... 히히... 스토리다... 몇년만에 참여하는건지... 히히...

컴백 홈 나우:3

다시 갱신이다 다들 안농농!!!XD

>>0
분명 행사 마지막날, 그러니까 불렛의 콘서트가 있을 때 그림자들이 그것에 어떻게든 훼방을 놓을 것이라고 했다.
그게 어떤 방식일진 모르겠지만 스킬아웃 같은 녀석들을 시키는게 아닌 그들이 직접 움직인다 하면 아마 이전같은 위험과는 명백히 다르겠지.
게다가 상대는 분명 퍼스트클래스인데도 당당히 습격하겠다 선언하는 것을 보면...

/깡/
/깡/

무언가를 내리치는 행동이 몇번 반복되자 어째 금속배트가 한층 더 묵직해진듯한 형태가 되었다.
물론 그녀는 도구들의 힘을 어찌저찌 끌어내서 쓸 뿐이지 없는걸 만드는 능력은 아니었기에 그런것에 비하면 조악하기 짝이 없겠지만...

"좋아써, 실-버 치토스 완성임다."

그건 이제 더이상 야구용 배트라고 할 수가 없었다...

>>366
" 그림자 썰기 놀이는 과연 일일까 놀이일까? "

진지한 표정으로 고찰에 들어간 동월은, 멀어지는 유한을 돌아본다.

" 어, 야! "
" 갔네. "

혼자 가는게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일단 믿어볼까.

>>367
" 난 이런게 없어도 이길수 있어. "

무표정하게 그것들을 바라보다 집어든다.

" 하지만 있으면 필승이지. "
" 땡큐, "

착용한다.

다들 어서오세요. 아 배불러.

"흠..."

태오가 오지 않았다. 연락도 없이 무단으로 결석한다?
자신이라면 모를까, 아니 무단으로 불참하는 것은 그 역시도 하지 않는 행동이다.
태오는 사정 없이 무단 불참할 이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철현의 얼굴이 다시한번 상기되면서 그의 목소리가 떨렸다.
심박수가 높아지며 평소에 여유로운 태도가 사라졌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유머도 아니면서 그를 미소짓게 했다.

마지막 불렛의 윙크는 총알처럼 그의 심장을 꿰뚫었다.

철현은 천천히 돌아다니며 수상한 사람은 없다 보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눈길이 그녀에게로 향했다.

원래 검방은 사기빌드다 동월아(???)

>>367

"방패는 후배님이 예비로 가지고 있어."

피곤해보이는 후배를 바라보던 혜성은 방패는 거절하고 이어플러그를 받아들었다. 고마워하는 인사는 잊지 않고.

'꿀꺽'

로운은 식은땀이 목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끼며 침을 삼켰다. 그림자, 인첨공의 어둠과 연결된 그들이 움직일 수도 있는 안건이라니.

로운의 입에 드리운 차분한 미소도 약간 일그러진다. 하지만 긴장되는 건 긴장되는 것이고, 움직이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그나저나, 태오가 오지 않은 이유로 '15주년 행사에 푹 빠져서' 가 가장 먼저 나오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그림자와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서' 가 더 말이 되는 가정이 아닌가? 태오가 그럴 것이라는 소리가 아니라, 누군가 오지 않았다면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합당한 이유이니. 적어도 로운은 그렇게 생각했다.

>>367
"아... 고마워."

그래. 이런 와중에도 누군가— 그것도 자신과 같은 반인 누군가는 다른 이를 챙길 여력을 남기고 있었다.

로운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이어플러그와 진압 방패를 받아들고는, 무대 쪽으로 향한다. 수상한 군중을 단순히 수상하다는 이유만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권한이라니. 그런 커다란 힘이 주어진 만큼 커다란 책임감을 가져 사용했지.

온 사람들 어서와

>>354 안먹고 냉장고에 박아두지 않아서 다행이다(?) 보답하려고 한거고 또 먹고 싶으면 톡하래 사준다고(소근) 그리고 밥 먹자

>>341 >>367

전에 본 적 없는 이상한 외투 차림의(리라에겐 익숙한 차림일 것이다) 성운은 리라가 건네주는 이어플러그와 접이식 진압방패를 받아들었다. 저번에 이걸 유용하게 써먹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땡큐." 하면서, 성운은 완장을 주머니에서 꺼내찬 다음 리라가 건네준 물건들을 주머니에 넣었다. 이게 커패시티 다운에까지 쓸모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어서 나쁠 것은 없겠지.

"오늘이 그 날이네."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오랜 기간 동안 한다고 느껴진 이 축제도 이제 끝을 보기 시작했다. 아직 끝은 아니지만..이 문만 넘으면 완전히 끝난 거나 마찬가지거든. 바로 불렛의 콘서트.

"....."

태오의 예고없는 부재. 무언가 이상했다. 이런 임무에 예고없이 빠질 녀석은 아니었는데 말이야. 최근에 태오랑 접촉한 인원이 누가 있지? 한 번 조사를 해봐야겠는데. 아, 당장은 임무를 수행해야 되니깐.,임무가 끝나고서 말이지.

"알았어. 그림자가 올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임무의 본질대로 관객들을 보호하는 것에 집중할게."

서한양은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테러범은..입구로 정직하게 들어올 확률은 적다고 생각했다. 우리들이 검문하고 있으니깐. 그렇다면? 관객들 사이에서 섞여있을 확률이 높다.

"감지능력이 있는 사람은 관객이 모인 곳을 탐지해주세요. 이상한 물건이나 무기류가 있는지요. 인파가 너무 많아서, 제 육안으로 일일히 찾는 것은 불가능해요. 아마 테러범이 있다면 관객들 사이에 섞여 있을 확률이 높다고 봐서요."

그럼 한양은 무엇을 하냐?

"저는 이 무대의 구조를 살펴볼게요."

상황이 발생할 때 관객들이 대피할 수 있는 통로.
이와 더불어 테러범이 몰래 침투할 수 있는 통로.
이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분석하려고 한다.

즐겁다면 즐거웠고, 아니라면 아니라고도 할 수 있었던 15주년 행사의 마지막 날.
이 날 만큼은 놀 수 없었다.
아이돌 불렛의 무대 경호 임무를 서야 했으니까.

복장에 대한 지시는 없었기에 움직이기 편한 청바지와 끈나시, 오버핏 셔츠 차림으로 캔버스화 설렁설렁 끌며 현장에 도착했다.

누가 보면 놀러온 줄 알겠다고?
그렇게 보이면 오히려 낫지 않을까.
혹시 모를 범인의 경계를 늦추는 효과가 있을 지도.

...팔에 완장을 달아야 하니 소용 없나?

아무튼 도착해보니 이거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까.
은우의 말에 주변을 둘러보고 쯧, 혀를 찼다.
그리고 폰을 꺼내 단톡방과 연결된 프로필을 잠시 보다가 화면을 껐다.
일단은 현 임무에 집중해야...

"...쯧!"

왜 이런 날 자리를 비워서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인가.
하필이면, 그런 얘기를 타인에게 한 후인데.

은우의 지시가 떨어지자 곧장 움직였다.
저지먼트로서는 맞지 않는 행동이지만, 경호보다 그 쪽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기로 했다.
그래서 모두가 흩어질 때 나 역시 자연스럽게 섞여들어 무대 뒤편으로 향했다.
설치된 구조물을 바깥에서 쭉 둘러볼 셈이었다.

>>367

리라의 물건을 받아들려 합니다.
정 안되면 보내기라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고양이는 말안드뤄

"흐흐흐... 아.. 이게 아니라."

https://ibb.co/XDSdKkw 처럼 부장이 되면 누굴 부부장으로 지목할지 생각하며 웃고 있던 청윤은 기쁜 생각에 잠.. 아니 이게 아니고 어쨌든 아버지는 하루 일찍 돌려보내고 무대 경호를 서고 있었지만 오지 않은 태오 선배를 걱정하고 있었다.

"태오 선배.. 정말 괜찮으신거겠지.."

일단은 무대 주변을 둘러보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필 것이었다. 솔직히 걱정되는 사항이 많지만.. 뭐, 어쩌겠는가. 경호원으로써 저지먼트의 목적은 이 시민들의 보호였다.

>>367

"고마워요."

진압방패 카드는 미리 주머니에 넣어두고, 이어플러그는 바로 착용한다.

궁금한게 다들 "태오가 함부로 빠질 녀석이 아닌데..." 같은 독백을 하잖아요? 여기서 빠져도 "어휴 걔가 그렇지 뭐." 같은 독백이 나올 부원이 있을까요?!

>>367
부원들과 멀어지기 전에 리라에게서 이어플러그와 방패를 받았다.
그걸 잠시 손에 들고 보다가 물었다.

"이거 한 세트씩만 더 줄 수 있어요?"

된다면 받아갔을 것이고, 안 된다면 알았다며 고개를 꾸벅 숙이고 갔을 터였다.

>>394 번거로운 동기(?)들(?)

>>367
"아 리라야! 고마워.. 역시 넌 다음 ㅂ..."

청윤은 리라가 방패와 이어플러그를 건네주자 해맑게 웃으며 받았지만 리라를 다음 부부장으로 임명하려다 평소보다 훨씬 피곤해보이는 모습에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

"아.. 아냐! 미안! 어쨌든 고마워! 잘 쓸게!"

철현이요. (어?)

이 강수인! 모카고 저지먼트로써 첫 활동 시작합니다-!

그런데 말이지, 첫 임무가 공연 경호라니.
으음... 아니아니, 저지먼트의 임무가 이런거라고 실망하는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할까... 공연장. 그것도 아이돌 콘서트 같은건 가 본적이 없으니까 설명을 들어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해야하나...
어디에 서 있는게 좋을까... 음... 관객석의 맨 뒤도 좋을 것 같지만(관객 전체를 볼 수도 있고 공연도 볼 수 있잖아!) 역시 이런건 관객석 제 1열과 무대 사이지.
어짜피 무대는 높이가 있으니까, 이 사이에 있어도 공연을 보는 것에 방해가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란 말씀!
거기다 이럴땐 업혀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배웠으니까!

>>367
“응? 왜 주는진 모르겠지만, 고마워 앨리스!”

은발의 앨리스한테서 무언가를 받았는데... 왜 주는거지? 일단 공연이 시작되면 스피커 소리가 시끄러울테니까, 이어플러그는 끼도록 할까!

은우:(대충 이어셋 끼기)
은우:야. 이청윤. 집중 제대로 안하면 다음 부장 동월이에게 넘긴다. (진지)

"...너 근데 취향도 참 특이해."
"뭐가요."
"너보다 키도 작고 몸도 작은데 연상인 상대라니."
"...글쎄요. 누구랑 닮아서 그런가?"
"진짜 특이취향이네..."

경품으로 받은 초콜릿 포장지의 코드를 스캔하며-

.dice 1 6. = 6

>>400

"허흫허허허.. 죄송해요 은우 선배! 동월이는 절대 안되니까(?) 집중할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은우에게 >>394 같은 질문을 던지면 은우는 1초도 안 걸려서 철현이를 댈 것 같아요... 미안해. 철현아!! 8ㅁ8

>>367
"내가 너 한테 이런 말 할 줄은 몰랐는 데..."

철현은 진압 방패를 거절하고 이어플러그만 챙겼다.

"괜찮아."

수상한 사람들을 내보내야한다.
테러 의심은 사실상 장난일 게 뻔하니 여기서 내가 해야할 것은 분위기에 취해 이상한 짓을 하는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을 상대하는 데 굳이 방패까지 쓸 필요도 없다. 오히려 다치게만 만드리라 생각했다.

(험한말)
하 이거 계수만 없었어도 맘편하게 했겠는데

>>394 .... 여로땅....?
근데 여로땅은 왠지 있어도 불안, 없어도 불안이라..(흐릿)

>>394 >>403 아이고 철현아 ㅋㅋㅋㅋㅋㅋㅋ

웅성거리는 소리가 정신을 일깨운다. 속눈썹이 바르르 떨리다 눈꺼풀이 온전히 올라가 눈동자를 내비친다. 상황을 파악하지도 못한 사이, 전신이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피가 흐르던 부분이 멎을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 흐르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여긴 어디지? 몸을 전혀 가눌 수 없는 느낌에 태오의 시선이 다리를 향했다. 묶였다. 팔도 움직이지 않는 걸 보니 묶인 것이 분명하다. 상황을 파악하니 시야에 다른 것이 잡혔다. 태오는 시선을 위로 올렸다.

"……."

처음 보는 사람. 저지먼트인 것을 알고있는 것보다 더 익숙한 뱃지가 눈에 담겼다. 태오는 무언가 얘기하려다 잠시 입을 다물었다. 식도와 성대가 아닌 근육이 욱신거리는 느낌이 든다. 조를 거면 좀 살살 졸라주든지, 아니면 목뼈를 부러뜨리든지 했어야지. 어떻게 이렇게 아프게 기절할 정도로 조였는지. 고통에 표정을 일그러뜨리다 시선을 내리고 후, 숨을 뱉었다.

"…그쪽, 그림자인가요?"

연기를 형상화하던 검은 뱃지를 기억했다. 아마…… 아니, 아마는 아니지. 저것과 비슷하던 걸 착용하던 사람. 지금 제3자가 등장할 가능성은 없거니와 제로라는 것을 떠올려 보면 암부의 개입은 확실할 것 같았다. 학생으로 위장하던 암부의 일원이었지, 분명. 자신이 할 말은 아니다마는 시위대에서 그렇게 간 큰 짓을 벌이던 존재를 익히 기억하던 태오는 시선을 마주하지 않으려 들었다. 올려다보는 건 지긋지긋하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나를…… 이렇게 묶어둔 이유가 뭘까요……."

>>394
철현: 말은 하고 빠진다고!!

놓여있는 플라스틱 의자의 개수를 보면, 그리고 그 자리가 점점 채워지는 것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아무 일도 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까. 아니 절대 그럴 리 없겠지. 불안이 실제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었던 것이라. 한숨을 내쉬며 금은 현장을 살핀다. 스피커가 달린 애드벌룬. 저것이 떨어지면 큰 위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누군가 자리에 없다는 소란에 모인 이들을 살피면 엔지니어, 당신이 자리에 없는 것을 안다. 자리엔 없어도 소란이 생기면 금방 또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어지는 대장의 브리핑을 집중하며 들을 적에, 리라 네가 이어 플러그와 진압 방패를 주면 고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든다. 구호와 함께 다들 위치로 이동하면, 금은 검은 야구 모자를 푹 눌러쓴다. 무대가 잘 보일 관중석 근처로 자리를 잡는다.

아 반응ㅁ날렸다...ㅋㅋㅋ 으앙!!

>>395 한 세트씩 더 줬다고 한다!!

빠진지도 모르는 수경이라던가요(?)

>>411 (토닥토닥.....)

>>411 (토닥토닥)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귀가... (털썩)
진행레스에 조금만 더 보충할게요! 아직 6분 정도는 있어...!

>>411 (뽀다다담)

흑흑
텐션이 평소보다 좀 낮은 상태라 다들 반응은 비슷했을거야... 조심하라고 토닥토닥 하고 달라는 거 주고 갔을거야!!
🫠

아, 개의치 마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주세요!

귀가 축하드려요 성운주~~

>>411 (뽀다다다다다다담)

>>403 철현: 다음 부장 청윤이임? 아 이런 리라한테 걸었는 데 까비

다들 잘 들어오셔요

부부장이 리라가 될수도...

성운주 어서와

>>422 아 이런 앵커 잘못 걸었다 >>400

성운주 안녕!!!

수인이의 첫 앨리스가 되었고
청윤이가 부부장 언급을 할 뻔했다
럴수
과분한 사랑 감사합니다(아님)

>>411 (도담도담)

>>422 "...저랑 리라로 도박 하신거에요 선배..?"

>>424 사실 친한 2학년이 많지 않아서 리라가 된 느낌이지만요! 자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지간해선 인정해줄거에요!

성운주 귀가 축하해이~!

성운주 리하

>>430 그러고보니 청윤이랑도 만나야 하는데 크윽

흑흑 냥꾹꾹 흗흑 행복해....

성운주 귀가 축하해!!

>>430
"몰랐니?..."

“오늘은 바람이 안 좋네─”

리라에게서 물건을 건네받으며 성운은 중얼거렸다. 문득 자신도 리라에게 뭔가 해주고 싶었는데, 자신은 그저 평범한 자이로키네시스트일 뿐이다. 지금 자신이 리라에게,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뭔가를 되갚아줄 수 있다면 걸어볼 수 있는 가능성은 하나뿐, 능력 응용 훈련에서 고안해낸 기술들이 잘 먹히기를 바라는 것뿐이다.

“그러니 리라, 너도 조심해.”

무언가 마음에 무거운 짐이 있는 것 같은 표정인데, 지금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조심하라는 말뿐이라는 게 조금 안타깝다. ─이번 임무가 끝나고 나면 좀더 이야기를 나눠볼 틈이 있겠지. 그렇게 바란다.

인사를 남기고, 성운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옷깃을 다시 추어올린 뒤에 인파를 자연스럽게 타고 외곽 쪽으로 향했다. 혜우가 향한 방향이었다.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다크서클)

>>435 "도박 당사자들이 어떻게 알아요!!"

아?
색적 안했다

아
괜찮아 다음턴에 하면돼(복복)

아기친칠라야............
너무따스해.............
🥺

어?
독심술 안 썼다

수경: 뭔가 일어난 다음에 해야해요.
수경주: 그렇지...

앗
괘 괜찮아 다음턴에 하면돼!!!!!
봑봑봑ㄱ봑

히에엑 친칠라한테 미행당한다 (아님)

( º﹃º ) (조금 녹아있음)

유한: 난 할 수 있는게 뭐지
유한주: 팝콘이나 가져와라 로빈

다들 어서와! 그리고 색적과 독심술은 다음턴에 해도 되니까!!!!

>>445 (틀에 넣어 굳힘)

그치 다음턴에 하는걸로...

>>444 외곽 쪽 돌아보는데 두 사람은 필요할 것 같았어요 👀

먐먀밈미 불법 서포팅 듀오 초장부터 대환장이야

맞아 담부터 하면 되고
봑봑 쓰다듬은 나머지 정전기 일어난 비얌 올림.

>>438 "나도 돈 잃었으니 봐줘"

(뭘 깜빡했지)
(폭발?) (아님)

(얌전)

>>>불법서포팅듀오<<<
>>>먐먀밈미<<<
호칭 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주 안녕!

>>폭발<<

저저ㅓ저기요

>>452 (봑봑봑봑)

먐먀밈미!!!!!!!!!!!!!!! (사자후)

아쎄이 밈미!
유쎄이 먐먀!
밈미!
먐먀!
(뇌절)

폭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448 오에에... 냉동실... (액체상태)

오늘따라 당분빨이 좀 덜듣네... 슈가하이 상태가 풀리니까 급 나른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거 받아줘서 너무 기뻐~~~ 히히히

어
무대 써는거 깜빡했다 (?)

(어장에서 너무 정겨운 소리가 들리는데.)

>>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어서오세요!

<저지먼트>

"태오가 안왔어. 이 녀석. 어디서 뭘하는 거야."

은우와 세은은 리라가 주는 방패와 이어플래그를 챙겼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은우가 그렇게 혜성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어쨌든 신호가 떨어졌고 저지먼트는 각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무대의 뒤에서 다이렉트로 암막을 뚫고 가면 무대로 갈 수 있는 구조였으며, 야외 무대인만큼 몰래 숨어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저지먼트가 모여있던 무대 뒷편 이외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은우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른 이들도 있었으니, 이곳으로 몰래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무대 근방, 그리고 관객석을 둘러보는 저지먼트 대원들은 곳곳에 안티스킬 멤버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경비라기보다는 그냥 제 4학구의 문화광장 전체의 경비를 서는 것에 가까워보였지만 말이죠.

한편, 마침내 콘서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무대 뒤의 암막을 뚫고 불렛은 능숙하게 무대로 빠져나왔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마음에 사랑의 총알을 빵! 불렛입니다!"

발랄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며 불렛은 정말로 밝은 인사를 던졌습니다. 관객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커다란 환호성이 들려왔습니다. 다만 그 관객들 중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내 첫 곡이 시작되었고, 애드벌룬에 떠 있는 스피커에서도 그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발랄하고 상큼한 음악이 제 4학구 문화광장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랑은 그 스피커에서 조금 불길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혹시 애드벌룬에서 스피커가 떨어지는 것일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애드벌룬 아래쪽을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무튼 아직까진 수상한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잠시 노래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뒤쪽에서도 옆쪽에서도, 그리고 앞쪽에서도, 뒷쪽에서도 수상한 이는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거기다가 잘 생각해보면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퍼스트클래스도 경비를 서고 있었습니다. 과연 지금 이 상황 속에서 뭘 할 수 있을까요?


<태오>
"잘 알고 계시는군요. 소개를 할 필요가 없어서 효율적이로군요. 크크큭."

그림자라는 말을 입에 담자 사내는 씨익 웃으면서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작자는 정말로 암부 '그림자'에 해당하는 이인 모양입니다. 이어 태오의 말이 들려오자 사내는 피식 웃었습니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면, 그냥 그렇게 묶여둬도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저지먼트는 당신이 필요없다고 느끼고 찾으러 오지도 않을텐데.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 아닌지. 아. 물론 저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신은 이번 작전에 있어서 매우 위험한 존재니까요."

씨익 웃는 얼굴 너머로 생각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확실한것은 표정으로는 도저히 읽을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럼... 시간 낭비 하지 말고 제안을 해보도록 하죠. 당신. 그냥 여기서 푹 쉬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이제 곧 시작될 화려한 쇼를 안전한 곳에서 구경하면 되는 것 뿐이니까 힘들지 않고 편할 겁니다. ...어차피 쓸모가 없는 이라면 그렇게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테고, 나중에그냥 붙잡혀있었다. 한마디만 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테니까요. 안 그런가요?"

이어 그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턱을 괴고 천천히 태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릿결을 살살 손으로 쓸어주려고 하면서 씨익 우었습니다.

"...당신은 솔직히 아무래도 좋지 않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말이죠. 안 그런가요? ...아. 심심하시면 안드로이드 하나를 제공해줄까요? 그거 좋아하잖습니까. 안 그런가요?"

/8시 50분까지! 아직은..별로 이상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어요!

수경주: 성운이랑 혜성이랑 같이 공중에 확 올라가서 색적 어때요?
수경:....저는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수경주: 중력이동이랑 순간이동은 시간차이가 나잖아요. 초단위 차이도 위력적이지 않을까요(?)

폭발 안돼 써는거 안돼

>>460 (냉동실에 넣어줌) 너무 힘들면 조금 더 먹어보는건...?

>>451 이게 바로 불법 서포팅 듀오의 유대감이지 찡긋

>455 >>459

그에에에ㅔㄱ

오... 머리 복복이라니 꽤나 착한 사람이구나 (이거 아님)

스피커 해킹해서 음파공격 하려고 그러나...
공연중에 스피커를 뽀갤수도 없고🤔 흐으음

음.
캐퍼시티 다운을 저 애드벌룬 해킹해서 써버리면 어떡해요?
대응이 가능... 한가...?

폭발로 부셔버리면(???)

>>473 0레벨즈한테 모든 희망을 건다?

나랑선배 인이어로 말씀만 하십쇼
소리소문없이 스피커 두대 지면까지 끌어내려서 짜부 가능

공중 색적...? 공중에서도 커패시티 다운 차단이 가능하다면 높은 데에서 살펴봐서 나쁠 것 없겠네요

아 그러고 보니 이제 성운이 공중색적 가능한데 안하고있었다

혜성이가... 방해음파를 쏜다거나
으으으음...🤔🤔 공연중이라는 게 걸리는군 이러려고 일부러 공연시켰나 윗분들을 메워야

>>474 !

과정 1) 과중력으로 스피커를 끌어내린다
과정 2) 지면 충돌 직전 역중력을 걸어 큰 소리로 충돌하는 것을 방지한 뒤, 약한 정중력으로 지면에 안착
과정 3) 과중력을 걸어 스피커를 짜부
과정 4) PROFIT!

현 상황ㅇ의 심각성과 별개로
아이돌 공연을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군...

더 지켜볼 생각이라면
그냥 캐퍼시티 다운 터지고 나이프로 밑에 썰면 알아서 날아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꼬우면 디스트로이어 아재 부르지 뭐 (?)

>>478 금냥아 해치워버려(???)

다시 왔는데 이번부터 난입 가능한가요...

그에에엑(시체소리)

이경주 어서오세요!!!

이경주 어서와!

다들 어서오세요

어서 오세요! 이경주! 체크 가능합니다!

빗자루나 양탄자 타고 애드벌룬 근처로 가볼까...
같이 갈 사람?

ㅇ이경주 어서와~
공중 색적 좀 끌리는데

>>479 사실 풍선이면 4레벨 청윤이가 맞춰서 풍선 터트리면 그만이긴 하겠지만요!

>>476
그럼 성운이만 믿고 간다!(??)

좋아!

대충 경호(색적) 같은데 이경이는 돌아다니면서 기억 좀 읽고 다닐게요!

혜성주, 괜찮으시면 공중색적 한번 해보시겠어요?
리라보타 탑승감()은 좀 많이 떨어지는데()

나 친구랑 통화 중이랑 패스할게-!

아직까지는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그런 상황이 오히려 더 불길하게 느껴지는 그녀였다.
그도 그럴게 폭풍전야라 하지 않았는가,
항상 무언가 일이 크게 터질 때는 유달리 조용하고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니까,

라고 해도 당장 자신이 할수 있는 거라곤 주변의 전자기기들에 대한 확인뿐일 것이다.

//라고 쓰고 잠깐 전신 수분보충을... 😵‍💫😵‍💫😵‍💫😵‍💫😵‍💫

아차 그리고 모두 반가워요!

"아니, 이자식은 왜 전화도 안 받아..."

계속해서 태오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을리가 없다. 불안함이 커져갔다. 가뜩이나 여기서 뭔 일이 터질지 알 수가 없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모습도 안 드러내고... 제기랄. 상황이 꼬이는 느낌이다.

가슴이 술렁거린다. 아니, 긴장하고 있나? 그날 크리스마스 이브처럼 상황이 흘러갈까봐?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또다시 누군가를 잃는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찔하다.

의심스러운 상황, 사라진 누군가, 여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

"...저기, 머리카락 핑크색이고, 마른데 키가 큰, 뭔가 범죄자같은 남학생 본적 없으십니까?"

일단 불안한 생각은 치워둔다.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아무것도 단정짓지 못한다. 정말 땡땡이 치고있는 걸지도 모른다. 아직 상황은 괜찮다. 분명, 그렇다.

그는 광장에 아직 남아있는, 공연을 보고있지 않을 행인들에게 물어보며 수소문을 이어나갔다.

이경주 어서오세요~

애린이가 리라 뒤에 타고 갔다고 하면 되려나..?

수경이보다 떨어지는 색적은 아닐 걸요(줄없는 번지점프임)

저는 애드벌룬과 스피커를 걍 인천 앞바다로 보내려고 시도해야하나(?)

이경주 어서와!!!

반응 쓰다가 왔다
공중 색적? 누가 먼저 쓸까

이경주 어서 와~~

>>범죄자같은<<
이 번거로운 후배야

온 모두 어서 오세요. uu
어떻게 폭발을 일으키는 것 말고 생각나는 것이 없네요.... (바보)

담당자:(콘서트 경비를 선다고 해서 맡겼더니)
담당자:(스피커를 없애버리고 있다)
담당자:(눈물)

>>0

하얀 소년은 다소, 바쁘게 움직이기로 하였다. 소년의 능력은 즉각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므로 그만큼 소년 본인이 바빠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것 치고 소년의 다리나, 손은 얌전하였는데... 지금 가장 열심히 굴러가는 것은, 소년의 머리였다. 쉴 틈 없는 연산. 본의 아니지만 이건 이것대로 훈련이 된다고 생각하며 소년이 무대 뒤편,스태프들의 기억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소년의 시야에, 하얀 종이학이 나부끼고 있다.

'노래, 좋다...'

한껏 긴장한 로운의 마음도 노래의 시작과 함께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불렛... 레드윙에 대해 개인적으로 품은 감상을 차치하고서, 지금의 이 분위기에 로운은 녹아들 수 있었다.

관객석에서 수상한 기색도 안 느껴지고, 조금은 풀어져도 괜찮겠지. 로운은 노래에 귀를 귀울였다.

그래, 다른 말로 하면 헤이해진 것이다.

>>502 유한: 아니 실제로 맞는지는 몰라도 그렇게 보이는건 맞잖아(옆눈)

>>503 수틀리면 날려버리면(?)

다들 어서와
@성운주
시간 안맞을 것 같으면 이혜성을 공중으로 올렸다고 완결형써도 된다

쓰읍.. 어떻게 해야하나....

집 와서 낮잠 거하게 잤다 캡 나 다음턴부터 껴도 될까?

잠깐잠깐
혜성이 올리는거 그냥 올려도 돼?
좀 많이 눈에 띄겠는데

>>501 잠깐만요!

경진주 어서오고

>>510 어서 오세요! 경진주! 네! 체크할게요! 다음턴부터 참가해주세요!

여전히 자리를 지킨다. 섣불리 자리를 비웠다가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번 일은 단순히 테러로부터 지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 공연 자체를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

즉 적습이 없어도 날뛰는 관객을 통제하는 것도 포함이 되겠지.

"거기! 객석 한가운데에서 오타게 하지 마세요!"

오타게는 할거면 지정된 공간에서 모여가지고 하라고! 자리도 넓잖아, 지금!
하여간, 무개념 팬 때문에 팬덤 전체가 욕을 먹는구만. 이래서 얼치기들이란.

그래도... 그냥 이 정도로 끝났으면 좋겠군. 평범하게 있을법한 일들로.

어서오세요 경진주+

경진주 어서와!!!

다들 어서오세요. 스피커에 사람 하나 올라가있어도 안보이겠지..(니가 인상 옅다고 그러는거냐)

경진주 안녕!!!

음 그러면 이거 스캔 한번 안전하게 돌리려면 리라가 투명망토를 그려서 입혀주고->성운이가 띄우고->혜성선배가 공중에서 스캔을 돌리는 형태로 가야 하려나요

리라에게 투명망토 하나 협찬받아서..라던가요?

---

잠깐! 이 레스를 보는 당신! 여기서부터 저기 라인까지 는 불초 수인주와 수인이의 메타발언 만담 시간입니다! 아하하하핫! 뭣?! 진행 중인데 메타발언이 괜찮냐고요?
아니아니, 이 박수 안의 내용은 수인주와 수인이의 상상이니까요.

'응! 그래서 큰따옴표가 아니라 작은따옴표야!'

그래서말이지, 강수인. 네가 할 말은 알고 있겠지???

'수인주, 레벨 0인 저는 뭘 할 수 있죠?'

너는 쓸모가... 큼... 아니 쓸모는 있을텐데...
공연이나 봐라! 강수인!!!

---

엩
방금 뭔가 있지 않았냐고? 착각이야 착각. 아무튼 공연장에 집중해보자면 놀랄만큼 평화롭다니까!
아직까지는 이상 없음. 아니, 이상의 전조도 없음!
그러면 아까 받은 방패는 코트 주머니 속에 잠시 넣어둘까~

광학미채가 있으면 베스트겠지!
경진주 어서와!

시간이 가고 있다.. 얼른 써야겠는데

"뭐?"

태오가 안왔다고? 잘못 저지르고 잠적한 걸까. 은우의 말에 반사적으로 말했지만 그 뿐이었다.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이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야외무대인 이상, 접근 방법은 한정적이다. 관객석 뒤로 걸어가며 혜성은 찬찬히 무대와 관객석을 살피다가 안티스킬의 위치를 보자마자 눈가를 한번 찌푸릴 뿐이었다. 혜성은 관객이 있는 뒤편에 자리를 잡고 서서 손가락을 튕긴다. 이제는 익숙해진, 발랄한 노랫소리를 침범하지 않는 자신의 소리가 넓게 퍼져나가며 수상한 움직임이 없는 무대와 관객석, 안티스킬이 경비를 서고 있는 위치까지 삼켰다.

누군가가 능력으로 공중에 띄웠다면 연산을 지속하지 못하고 잠깐 능력이 지속되지 못했지만 곧 안정적으로 다시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을 것이다.

투명망토 필요해?(스케치북 on)

공연이 시작되어도 금은 현재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니 시선을 계속 관객석에 고정한다. 아직까지는 수상해 보이는 사람이나 낌새 같은 건 보이지 않는다. 현장의 상황도 모든 곳에서 각자 흩어져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을 것이니, 하늘 위 떠 있는 애드벌룬이 거슬릴 뿐 걱정스런 부분은 따로 없을까. 일단 금은 뒷짐을 진 채 계속해서 관객석을 살핀다.

이어 플래그를 일단 착용하려 한 다음 수경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무언가 불길한 게 있다고는 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 이상 무엇인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다만 무언가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금 높은 곳 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공중에 뜬다기보다는 몇 번의 이동을 통해 애드벌룬 위로 올라가려 합니다. 건물은 너무 먼 것 같고. 스피커는 밟고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가와 눈에 띌 가능성을 아예 차단할 수 없으니까요.

//수경: 캐퍼시티 다운같은거 켜지면 절 떨어뜨리실 생각입니까..
수경주: 애드벌룬이 일단 밑에 있으니까 잘 잡으면..?

>>520 투명 음파 색적 장인(?)... 미래스럽다.

시간만 맞추면 레스 추가할테니 써줘
어떻게든 이어붙혀봄

이어플러그를 끼고 있으니 귀가 먹먹한 게 노래가 잘 안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뭐, 그래도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기분은 좋았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게 하나 있었다.

"저거 괜찮으려나.."

벌룬 밑에 스피커? 아무리 그래도 스피커는 좀... 그때의 노이즈가 떠올랐다. 생각해보니 주변에 있는 스피커들도 걱정이 되는 느낌이다.

"스피커들을 각자 하나씩 맡고 있는 게 나으려나.."

하지만 스피커들의 영향을 직빵으로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도박이었다.

혜성주만 승낙해주시면 성운이가 혜성이에게 공중에서 색적 제안-리라가 옆에서 끼어들며 투명망토 제시-혜성이 수락하고 공중에서 색적 느낌으로 이어가면 될 듯하네요. 한 줄씩이면 될 것 같은데 금방 써올 수 있어요. 써올까요?

>>466

둥둥 울리는 음악 소리, 환호성, 들뜬 공기... 모든 게 너무 익숙하다. 리라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무대 뒤에서 맴돈다. 일하러 와서 농땡이를 피우면 안 되지만 도저히 무대 앞쪽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그 대신 혜성과 랑을 붙잡고 얇은 재질의 커다란 망토? 같은 천을 건넸을 것이다. 탐지 계열 능력자는 이런 상황에서 언제나 가장 우선적으로 타겟이 되곤 하니까.



/일단... 썼따...

무대 뒷편을 비롯한 근방은 저지먼트 뿐만 아니라 안티스킬들도 있었다.
아무래도 이곳에 인파가 몰렸으니 그렇겠지.

뒤에서 따라오는 듯한 기척이 느껴졌지만
그게 누군지도 알 것 같았지만
굳이 돌아보진 않았다.
그래, 지금은...

이대로 무대 근처를 더 돌까 하다가, 일부러 더 벗어나 보기로 했다.
셔츠깃을 내려 저지먼트 완장을 가리고 느긋한 걸음으로 무대 설치물에서 멀어졌다.
4학구의 문화광장 거의 바깥 즈음까지.
도로가 보이는 곳까지 가서 주변을 살펴보려 했다.

는 잠깐만요!

효율적이라. 이해타산적인 사람인 건가, 태오는 눈을 흘겨 구둣발에 시선을 꽂다, 눈을 감아버렸다. 암부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불쾌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과 동석하는 건 불편한 일인데. 하물며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라면 더.

"옳은 말이에요. 누구도 찾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부원들에게도 쓸모없을 것이…… 당신들에게 위험한 존재라는 점이 의문일 뿐이랍니다."

나지막이 입술을 달싹이나 이미 머리는 자연스레 남성의 속을 읽어보려는 듯하다. 쓸모라곤 단 하나 없는 것을 공격해 이곳에 두고는, 이젠 제안이라. 태오는 눈을 가늘게 뜨며 생각에 잠겼다. 제안을 진심으로 고려해보는 듯 침묵이 길었다.

"나를 너무 잘 알아요, 당신. 다른 부원이라면… 거절했겠지요……. 정의니 무어니 하면서 멋진 말을 꺼냈을지도 몰라요…."

제 머릿결을 손으로 쓸 적, 태오는 그제야 시선을 온전히 올리듯 눈을 흘겼다. 지독하리만치 익숙한 상황에 헛웃음도 나오지 못한다. 어디까지 아는 인물인지 떠볼 필요가 있었다.

"안드로이드까지 알고 있군요. 더한 것도 알겠고요……. 만일 내가……."

태오는 제 팔을 향해 흘끔 눈길을 돌렸다. 당신, 무얼 생각하는 걸까.

"거절한다면, 어떡할 건가요. 그저 묻는 거랍니다…… 보다시피 이제 막 깬지라…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싶거든요."

>>466 >>532 @이혜성

혜성이 투명망토를 건네받는 것을 보고, 좋은 생각이 난 성운은 외곽으로 향하다 말고 멈춰서 혜성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나직이 말을 건넸다.

“선배, 높은 곳에서 살펴보시겠어요?”

혜성이 승낙했다면, 성운은 혜성이 투명 망토를 입고 작동을 끝내기를 기다려 미묘한 광학 왜곡을 바라보며 연산에 정신을 집중하여 혜성을 부드럽게 공중으로 올려보냈을 것이다. 마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듯이.

>>532

"몸을 안 보이게 할 수 있는 망토에요. 그...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간단한 설명은 빼놓지 않는다.

"몸에 덮으면 굴곡이 져서 약간 일그러져 보일 순 있지만 그래도 꽤 쓸만할 거예요."

로운이의 진행 레스는 '그림자라는 이름에 긴장한다' '노래가 좋다고 풀어진다' 처럼 저지먼트 신입다운 미숙함을 어필하는 것을 위주로 쓰고 있어요!

혜우야 색적만 한번 돌리고 갈게...

진짜 다른 애들이면

거절하겠어! 하는데

이자식이 하필 현태오라

"그러게나 말이다~ 대체 어디 있는 건지 원..."

이제는 대 놓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철현
불렛이 쏜 사랑의 총알에 그의 마음이 터져나갔다.

관객들 중 가장 수상한 이는 아마 완장차고 불렛을 응원하는 철현일 것이다.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들리자 철현도 환호성을 지르다가 이어플러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멈췄다.

"환호성 너무 크다.."

창피함에 얼굴이 새빨게졌다.

"스피커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내가 테러리스트였다면 저거 해킹해서...그 뭐였지?...그 이상한 사이코 여자가 틀었던 그거..."

캐퍼시티 다운을 말하려고 했지만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거 틀었을 꺼야."

>>538 와기민트쿠키 귀엽다고 해도 되나요

>>538 과연 선배이십니다!!!
이 불로초 수인주는! 그냥 드립을 치고 싶었을 뿐입니다!!! (로운주 : 나가)

>>0
아직까지도 현장에 도착하지 못한 녀석이 있는 모양이다.
별다른 소식도 없고.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싶지만 지금은 뭔가 하기 힘든 상황이다. 자리에서 이탈하려면 그만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태오가 지금 어디에 있을지 실마리도 없으니. 본래라면 그냥 땡땡이인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최근 벌어진 일들이 있기 때문에 괜히 신경이 쓰인다고 해야 하나.

그 와중에 리라에게서 방호 물품을 건네받고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신경을 곤두세웠다. 위험감지를 이럴 때가 아니면 또 언제 써먹을까.
이 정도로 넓은 공간에서 누군가를 노리는 일이 생길지 아닐지는 충분히 알아챌 수 있을 테지만, 부디 그런 느낌은 들지 않기를 바라본다.

>>538 귀여워...

>>538 귀여워요... (복복복복)

>>538 미숙한 와기 너무 귀여버.

>>538 그런 점이 매우 잘 보인다고 생각해요!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 벌어질 혼란 속에서 과연 저지먼트 멤버들은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두근)

>>538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해... 귀여워...

>>538 로운이 귀여워요(뽀다다다담)

>>538 (귀여워서 복복복복)

귀여운 로운이에요.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애드벌룬 위면 덜덜 떨고 있을지도 몰라요.

>>531 고

>>532 후배가 건네는 천을 바라보다가 곧 혜성은 빙그레 웃으며 후배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여주려 했을 것이다. 천을 뒤집어쓰기 전 혜성의 새파란 눈이 랑을 잠깐 봤지만 말없이 그대로 뒤집어 썼다.

"그래. 부탁할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면 자신의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캡틴 근처 퍼클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

체크 반갑고 모두 고마워 !!

>>548 "(두근)"

>>538 신입이 귀여워...

승질 급한 나때문에 꼬일 뻔한 거 잘 교통정리해줘서 고마워

>>548 >>>>> 지금부터 벌어질 혼란 <<<<<<

헉 경진주 어서와!!

>>554 해도 상관은 없어요!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경진주
엇솨!!!!!!!!!!

>>538 현실적인 반응 좋다(복복복)

>>540 (모두 거절할까)

>>552 높은 곳은 춥지...

>>560 오케이 콜! 어느 퍼클이 자리 비웠는지 물어봐야지 흥흥흥:3~

경진주 안녕!!
인사 늦었다!

다들 어서와

마피아 뇌 빼야겠다......

반응레스에 마피아 게임 용어가 반절 이상이 나올 거 같아...(흐릿)

3레벨 소나키네시스의 색적이 하늘에서 얼마나 효력을 보이는지 궁금

>>540 (모두 거절할까..)

>>566 좋지 않나요!
여로 캐릭터성도 잘 보이고

>>567 안 그래도 효과 좋던 혜성이의 소나키네시스.... 지금은 어떨까(두근두근)

"부장님-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요-"

여로가 은우에게 슬그머니 다가갔다.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던 탓이다.

"혹시 지금, 안 보이는 퍼스트클래스 있어요-?"

궁금해서요! 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542 >>543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6 >>562 이 반응의 파도에 휩쓸려 하나하나 반응하지 못하는 무례를 용서해주신다면...! 감사의 말씀 전하겠습니다...!!

이경주의 모두 거절할까에서 그럴지두 하다가 철현주 거절할까..보고 잠깐 뇌정지 옴

하지만 철현이는 딸기맛 뭐시기 없다고 깽판칠 것 같아(개후레적폐)

이건 사실 아까 전에 찍은 거다. 소집령을 받고 오는 길에 눈에 보이는 QR코드가 있어서, 보이는 김에 찍었다.

.dice 1 6. = 3

>>569 (와쿠와쿠)

이 견딜 수 없는 3과 6의 스파이럴 미칠것같아

그럼 50분이 되었군요!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할게요!

와쿠와쿠가 그

분홍머리 초록눈의 와쿠와쿠ㅇ

어? (태오 봄)

>>532 >>537 >>553 이거 놓쳤었네.. 🫠🫠

그러다가 리라가 자신에게 커다란 망토를 건네자 받아들곤, 리라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이다가 문득 마주친 혜성을 마주보았다.
말없이 망토를 뒤집어 쓴 혜성이 주변과 동화되듯 하며 공중으로 떠오르는 걸 눈으로 쫓다가, 주변과 잘 구별되지 않는 시점이 되자 리라에게 시선을 되돌린다.

"피곤해 보이네."

...어? (진짜 생각도 못하고 있었음)

은혜갚은 고양이인가. 고양이들이 물고 온 QR코드들을 하나하나 찍는다.

.dice 1 6. = 4

>>572 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랑 철현주의 차이가 뭐길래!

>>575 (깊은 고뇌에 빠짐) 9

🤔

하지만 하지만!!!

링크(같이 알리바이 대줄 사람이 있는 것)라던가 동선(이동 동선)이라던가... 누가 누구에게 손(누가 누구에게 능력 썼는가) 이라던가... 악배(악당이 탄 배)라던가...!!(눈물)

냥이는 세계제일!
183!

>>581 이경이는 그래도 버티려고 하는데 철현이는 그
철현주에게 미안하지만
딸기맛이 너무 심하게 남았어

>>577 어?

>>582 (복복튀)

근데 여로땅이 저기에 있었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함)(거절 안함, 버림패로 쓰일 준비 완료)

>>586 태오 포저...

>>574 혜성이의.. 활약!

>>577 에(에(에?))

>>583 돌격(단호)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맛광공의 이미지....

>>587 "여로야.. 네가 그러면.. 난 널 눈사람에 가둘 수 밖에 없어(?)"

>>585 >>572 딸기광공 강철현!!

>>587 혹시 이경이를 울리고 싶으신가요???

>>540
🤔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오면 다들 흔들리지 않을?까

>>587
여로를 위해서라도 그림자를 개박살 내야만

수경이가 저기에 있었으면. 어휴

그리고 수인주 복귀했구나 어서와~~!! 잘부탁해 o7

스토리 진행 중이면 안그래도 비좁은 시야 더 좁아져서 레스 본의아니게 스루할지도 몰라 앵커들고 와서 옆구리 찔러주면 반응할게ㅠㅠ사랑해

으엨 늦어버렸다.... 기다리신 분들 죄송합니다..... (널부렁)

>>592 >>590 울리시죠!!!

(거절 안 하는 친구들 은근 많아)

수인주 안녕!!! 복귀 환영해요!!! 레벨은 금방 오르니 금방 3~4레벨이 될 수 있을거에요!!

사실 안드로이드 준단 말에 좀 설렜어

>>588 (띠용)

>>589 불법 서포팅 듀오 중 한명일 뿐입니다

다들 어서와

>>601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

>>604 태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유혹이에요…….

나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디스트로이어씨 이름 보자마자 철현이의 형이 아닐까 라고 고민했다? 아니 저 둘의 이름이 먼저(?

어? (잠깐 보고 옴)

어?

>>606 솔직히 그 생각 저도 했어요 ㅋㅋ 나중에 싸우게 되면 그런 농담도 해보려고요

안드로이드 준다니 부럽다

>>606-607 어?

>>601 딸기집창광공에 이은 안드로이드집착광공

>>606-607 설마하던 잃어버린 가족...?!

>>609 아티스트는 참을 수 없어요

>>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집착광공 되어버렸다 ㅠ

>>606 오......

자 동생아
네 잃어버린 첫째 오빠란다(대체

>>606-607

>>578

랑의 눈을 가만히 마주보던 리라는 살짝 웃는다.

"그러게요. 계속 졸리네."

그리고 잠깐의 침묵. 보통 이 정도 말하고 돌아갔겠지만, 피곤하면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한다. 리라는 옆으로 자리를 옮겨 랑의 팔에 머리를 툭 기댔다.

"......공연장 싫어."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막장 드라마요??

뭐 출생의 비밀이라고

??????

여기서까지 데이트라니 과연 2호

빨리 누가 캡틴이 쓰는 갱얼쥐나 고앵이 짤 올려봐봐 그거 필요할 것 같아

>>606
오

오???

>>590
여로: (。・ω<)ゞ테헷페로☆

>>592 앗 이경이 울리는 건 안된다!!!

>>593 랑이가 부숴준다 멋지다!XD

이거?

situplay>1597032072>99 이거 아닌가요?

전부 정답으로 처리하자(?)

데이트..

하지만 디스트로이어 시트 보자마자 든 첫 생각이 그거였는걸:3
디스트로이어의 잃어버린 혈육 철현이!! 그리고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디트아재는 이제 후회물 찍는 게 되는 거지!(아님(끌려감

(어장이 핑크핑크하군...)

후회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판공녀 철현이(?)

>>626 고양이라는 점은 맞으니까 정답이라 하자:3(????

후회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트아재의 후회물...

진지하게 말하면 수요 있겠는데

역시 모카고야 로판가족후회물을 볼 수 있구나(뇌절(끌려감22222

>>629
"가장 완벽한 복수가 떠올랐어 형"

그의 손에 들린 권총의 총구가 머리 옆으로 향했다.

탕-

date.
날짜.

>>635 공감

아니 잡담 무슨 일이야 진짜

철현주 막 철현이를 죽여버리네 저기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637 크아아아아아악 5800자 항의문 갈김

>>629 >>637 이거 좋은데.....

마싯다
근데 철현이 죽진 말자

>>637 뭣!!!!!!

>>635 수요 있을 거 같아 이건 퍼클 커플링 이후로 수요있는 허위매물이다!(?)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640 이 모든 것은 디스트로이어의 이름과 철현이의 이름이 거의 비슷하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먼저 시작은 저들이었다 내가 아니다!!(당당)

>>637 뭘 좀 아시네 (좋다)

>>641 그것이야말로 후회물이죠!!
사랑하는 동생은 자신을 경멸하고 증오하고 있고
결국엔 마지막까지 저주의 말을 내뱉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죠!
얼마나 멋져요!! 사는 순간순간마다 동생의 최후를 잊지 못하고 그의 마지막 저주는 계속해서 귓가에 들려오겠죠!!

나 사실 캡틴 반응이 가장 궁금해 지금 이 잡담을 보며 늘 쓰는 고양이짤을 준비하고 있을까 아닐까:3


허위매물 많은 모카고로 오세요!(?)

근데 우리 뭐 큰 거 오나보다 막 진짜 어마무시한거

>>637 아니 이거 뭐에요!!!!

>>645 여로주가 살려내요!!(?)

>>647 크으으으으으으으윽....
맛있어서 뭐라고하지도못하고이거진짜나는... 나는억울해
억울해서 저승에도 못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야 모카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해서 저승에도 못가고<

저기요 누가 주접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그래서 당신을 이렇게 붙잡아두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 속마음을 읽으려고 해도 소용없을 겁니다. 이미 들리고 있겠죠?)

사내는 씨익 웃으면서 태오의 다음 말에 귀를 기울였다. 거절한다면 어떻게 되냐라. 그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지, 사내는 팔짱을 끼더니 으음, 소리를 내면서 자신의 머리를 오른손 검지로 배배 꼬기 시작했다.

"글쎄요. 그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군요. 적어도 죽인다..라는 선택지는 없었는데. 아. 참고로 거절할 것은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래서 뭐할지는 생각을 안했거든요. 딱히 뭘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크크큭."
(아. 집에 있는 수학 문제를 빨리 풀고 싶군요. 혹시 당신도 같이 풀지 않겠습니까? 벡터 2차 방정식에 3차 함수에 상대성이론을 조합한 문제인데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어 그는 주머니 속에서 뭔가 붉은색 버튼이 달린 리모콘을 꾹 눌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만히 보여주더니 씨익 웃었습니다. 그리고 저 편에 있는 모니터의 전원을 켰습니다. 모니터에는 한창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는 불렛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같이 쇼를 감상해보도록 하시죠."
(당신이 없기에... 작전은 성공하겠지요.)

그리고 사내는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저지먼트>
"아니요. 못 봤는데요."

유한의 물음에 행인들은 전혀 모른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아무래도 진짜로 모르는 모양입니다. 이경은 열심히 관객들의 기억을 더듬는 모양이었지만,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관객 쪽에서는 정말로 수상한 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로운이나 철현이처럼 콘서트를 즐기는 이도 하나둘 나오는것 아닐까요?

수경은 애드벌룬 위로 올라가긴 했지만 너무나 둥그런 느낌이었기에, 아무래도 밟기는 힘들어보였습니다. 안전하게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다른 이들도 스피커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리라는 랑과 혜성에게 투명 망토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성운은 그런 혜성을 띄웠습니다. 혜성은 자신의 능력을 써서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애드벌룬은 총 5개입니다. 콘서트 장 근처에 2개. 그리고 입구 쪽에 1개, 그리고 동쪽 관람차가 있는 곳에 1개, 4학구 백화점이 있는 곳에 1개. 이렇게 5개입니다. 관람차와 백화점은 동쪽과 서쪽으로 걸어서 30분 정도 되는 거리인만큼 조금 거리가 있는 곳임은 분명했습니다.

한편 은우는 여로의 말에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면서 퍼스트클래스에게만 주어진 퍼스트클래스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용 이어셋의 위치를 정리하며 이야기했습니다.

"제 5위, 크리에이터는 아마 일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비웠을거야. 아무래도 하는 일이 일이라서 이곳에만 있을 순 없다보니 말이야."

정확히 5위가 누구인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며 그는 그 정도로 말을 마쳤습니다. 그 와중에 혜우는 그곳까지 가긴 했지만 역시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불렛의 3번째 곡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였습니다. 랑은 다시 한 번 스피커 쪽에서 강한 불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일까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걸까요?

그와 동시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스피커에서 일제히, 삐이이이이- 하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귀가 찢어지는 소리입이니다. 경험한 이들은 알법한 소리. 바로 '캐퍼시티 다운'입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그때처럼 머리가 아프지도 않고 뇌가 긁히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어째서일까요? 그냥 단순히 같은 소리인걸까요? 관객들은 혼란을 느끼며 어라? 어라? 어라? 하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꺄아아아악!!"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불렛은 비명을 지르면서, 그대로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식은 땀을 흘리면서 몸을 부르르 떨던 그녀는, 이를 악물더니, 갑자기 손가락으로 신호를 탁 주었습니다. 무대 여기저기서 붉은색 촉수 같은 곳이 솟아올랐습니다. 그리고 일제히 무대를 부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혼란의 분위기가 이어졌고 영문을 모르는 행동에 관객들이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 갑자기 허공에서 뭔가가 툭툭 떨어졌습니다. 이내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얀색 연막이 주변에 짝 깔리고 있었습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화려했던 무대가 그야말로 혼란 투성이가 되었고, 이내 4학구 여기저기서 또 뭔가가 툭툭 떨어지더니 폭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세은은 당황해서 은우를 불렀지만, 은우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역시, 이를 악물면서 표정을 찡그리면서 몸을 떨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크게 비명을 지르면서 바닥에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난 괜찮아! 세은아! 그리고 근처에 있는 애들아!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대피시켜! 빨리!!"

/9시 40분까지!

>>650

「아아ㅡ 걱정마라, 이 곳은 데플이 없는 모카고이니라ㅡ」

허미 이렇게까지 큰 이벤트일 줄은 몰랐는데

>>651 리라주 주접 너무 좋아요!!!!!!!!!!!

저게 뭐시여......

크툴루 오셨습니까(?) 크리에이터씨 맞구나.....?

퍼클만 영향받는거야???????

머ㅓ야

먼일이야

!

모임... 대체 모임...!

(팝그작작)

캡틴, 능력은 사용할 수 있는 거죠?

허미 뭐시어

>>665 캡틴캡틴 >>606-607에서 디스트로이어 강철현 형제설이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일단 이혜성은 캐퍼시티 다운 끊을게......
하아아....캡틴....

지금 해야할 게 크게 3가지인데 스피커 파괴랑 사람들 대피랑 떨어지는 가스 정체 파악인 것 같네요..

능력 사용 가능인가.........????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 여로땅 뭐 할 수 있지.....?

레드윙은 누가 안 챙겨줘? 다가가면 죽으려나

아 잠만 캐퍼시티다운.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전원 다 능력 사용 가능해요! 물론 소리는 조금 거슬리겠지만요!

>>668 그래서 팝그작을 했지요!

"지난번 그거랑은... 다른건가."

어찌되었든 지금은 사람들을 대피시키는게 급선무다.
결국 놈들이 뭔가를 하기 시작했으니, 얼른 대응하는 수 밖에.

"이쪽입니다! 얼른 피하세요!"

비상구 앞쪽으로 위치해, 사람들을 유도한다.
뭔가가 떨어지거나 한다면... 주먹으로 쳐부숴서라도 막아 내는 수 밖에.

애드벌룬에는 다 캐퍼시티 다운 송출되고 있는 건가...
멀리까지 빠르게 가려면 한양이나 유한이?

마스크도 나눠줄걸(은은)

전에 은우가 캐퍼시티 다운에 호되게 당했던 캡틴의 레스가 있었던 거 같은데
설마 떡밥이었나... 퍼스트클래스 대응용 캐퍼시티 다운을 조정하고 있었던 거냐...

>>672 예.. 했다가 관통당해 부상 입을 것 같아요.. 아니면 철현이가 달려가서 구해주는 것을 명분으로 안고 탈출해주면(?)

신인들을 위한 설명! 캐퍼시티 다운!

-> 원작에도 나오는 건데 대능력자용 소음이랍니다. 이 소음을 들으면 뇌가 긁히고 파괴당하는 기분이 들어 심각한 두통과 함께 숨쉬기도 힘들어지며, 능력 사용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답니다. 레벨 0을 제외한 모든 능력자들은 다 여기에 영향을 받아요.

(어디로 가야하나)

>>678 혹한다

"5위랑 태오랑 같이 있는 거 아니야?"

크리에이터가 다른 곳에 있다는 말을 듣고 농담을 던졌다.

그와 동시에 스피커에서 소음이 들려왔다.
익숙한 소리. 친구들을 고통에 빠뜨린 소리였다.
이 곳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그처럼 레벨 0도 많지만 레벨 1 이상의 사람들도 충분히 많이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런 테러를 당한다면 대형사고가 벌어질 수 도 있다.

"젠장!! 진짜 테러라고?"

너무 안일했다. 장난이 아니라 진짜 테러였다.
불행중 다행으로 여기에 영향을 받는 이는 불렛 하나 뿐이었다.

철현은 서둘러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키기 시작했다.

아 맞네
캡틴!!!!!!!!!!!!!
흐아악

어떡하지 으음...
성분측정기 같은 거 그려서 가스 정체 뭔지 파악할수 있으려나

캐퍼시티 다운인데 일반 능력자에게는 통하지 않고 퍼클에게만?

그 이경이가 레드윙 기억이라도 읽어볼까요?
아니면 애드벌룬 스피커 저격할까요?

🤔 캡틴캡틴
이 불초 수인주 질문있습니다! 레드윙은 핸드마이크로 노래를 하고 있었나요?
만약 핸드 마이크로 부르고 있었다면 무대 난입해서 마이크로 관객들에게 말을 거는 행동도 가능한지?

퍼스트클래스들에게만 작용하는 캐퍼시티 다운인가 보네요.

백화점과 관람차의 애드벌룬이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다면 약 3km 안팎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그 정도까지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능력이... 청윤이의 컴프레스 스나이핑인데, 수경이가 청윤이를 데리고 순간이동해서 요격한다면 가능하긴 할 것 같아요. 애드벌룬에 매달려 있다고 하니까 쏴서 떨어뜨리면 되겠죠. 관람차와 백화점에 있는 애드벌룬이 이 사태와 관련있는 애드벌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레드윙한테는 누가 가면 좋을까요?1

수경: 빠르게.. 멀리...
수경주: 스피커를 손만대면 분해할 수 있을까

참고로 여로땅은.... 샹그릴라 먹어서 캐퍼시티다운 영향 배로 받는다☆

능력 쓸 수 있다고 해도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은우보고 나 믿고 기절해요! 라고 해야하나..(흐릿)

>>686에 더해서
청윤이의 컴프레스 스나이핑인데 -> 청윤이의 컴프레스 스나이핑도 그 정도 거리는 무리일 것 같은데

>>685 지휘소 좋다!!

>>685 네! 핸드마이크로 노래를 하고 있어요! 귀에는 일단 퍼스트클래스들끼리 이야기를 하기 위한 이어셋을 끼고 있기 때문에!

물론 가능하지만..위험할 수는 있지요!

레드윙에게 여로가 갈게!!! 어떻게든 해본다!!

>>686 오! 좋은 아이디어네요! >>688 수경주 어떠신가요..?

갑자기 들려온 괴전파,
분명 전에 들은적이 있던 캐퍼시티 다운이었지만...

"...엩."

그저 시끄럽기만 할뿐 머리가 아픈 느낌도, 고통도 없었다.

대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사람은 저쪽 무대에 있던 불렛이었고 이내 손가락을 튕기자 붉은색 촉수들이 무대를 부수기 시작했을까.
게다가 은우까지... 이건 확실히 퍼스트클래스만을 향한 공격인듯 싶었다.

"참 머리두 좋네여."

허공에서 떨어지는 하얀 연막같은 것도 기분나쁘기 그지 없지만...
그녀는 이마를 짚으며 은우의 말에 따라 일단 사람들을 대피시키는쪽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거 나중에 '불렛, 공연 도중 소란 일으켜...' 같은 걸로 대서특필이나 안되었음 좋겠네여."

거짓정보든, 사람들의 어긋난 추측이든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인핸스드 스트렝스로 각력을 강화해서 점프... 해도 안 닿을 거리겠는데...

캐퍼시티 다운.
저번에도 경험한 적이 있었다.
삐이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큰일났다' 라는 느낌을 감지했지만, 어째선지 아무런 두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 불렛이 비명을 지른 것은 그쯤이었을테다.

순식간에 무대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주변엔 연막탄 같은 것이 떨어져 시야를 방해한다.

" 제대로 당했네... "

부장 쪽을 돌아보지만 부장과 불렛은 현재 같은 신세. 아무래도 퍼스트 클래스 전용으로 조절을 해놓은 것 같은데...

" 저거 저대로 냅뒀다간 뭔일 날것 같은데... "

애드벌룬에 달려있는 스피커는 현재 동월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수도 수지만, 아무래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기도 하니까.

일단은 칼을 꺼내들고, 붉은 색 촉수에 달려들어 그것들을 썰어내려 했다.

>>690 컴프래스 스나이핑 4레벨이긴 해서 이론상 저격이 가능은 할거에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3km 저격을 생으로 하는 건 청윤이도 인간이라 힘들겠죠..

@수인주

수인주 수인이와 여로 같이 무대 위로 달려갈래? 둘 중 한 명은 닿지 않을까?

>>689 근데 지금 여로도 영향 안 받는 거 같아여!

저는 누구랑 가도 상관없어요.

정말 안되면 바쁘게 혼자서라도 스피커들을 인천 앞바다에 수장시키려 했을지도요..

그러네! 다행이다!!!

일단 저격이 가능하냐고 한다면.. 가능하긴 하죠! 공기의 흐름도 읽을 수 있는 레벨이니까요!

오
동월주께서 촉수 썰기 시도하셨으니 이 불초 수인주
관객들에게 저지먼트를 따라 대피해주세요!!!! 라고 무대 위에서 외치겠습니다!

>>699 좋습니다! 인원은 하나보다 둘이 좋은법!!!

원거리 공격할 수단이 없다
권총이라도 하나 쥐여줄걸!

가스는 어떻게 처리하죠? 애드벌룬은 공중부유 담당일진 성운이도 있고, 인첨공 호크아이 이경이도 있으니 둘이서 애드벌룬 3개는 처리할 수 있겠지만 가스가 문제네요...

좋다! 가라 자연과 불로초!!! (?)

>>707
태진이가 헐크처럼 박수 한번 쳐주면 되지 않을까(??)

정답! 은우에게 힘내서 바람 일으켜달라고 요청하기! (어?)

"허어...?"

로운의 입에서 나온 건 비명도, 시민들을 인도하는 말도 아닌 허탈한 침음성. 방금까지 있었던 일이 거짓말인 듯, 무대에 대혼란이 찾아왔다.

우선 뭔지 모를 기분나쁜 소음. 로운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 얘기와 문서로만 접한 캐퍼시티 다운과 소음을 연관시킬수 없었다. 그리고 폭발 소리. 붉은 소리. 하얀 연기.

혼란이 로운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 정신차리고 움직여!! 해주실 분 구해볼게요!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우야, 일어서! 어서 일어서!
넌 모카고의 자존심이야! 어서 일어서!
일어서라, 일어서!

흐음
저녁땜에 한턴 패스할게

알겠습니다! 혜우주!

>>710 >>712 상대는 너를 괴롭혔던 그림자야(?)

수경은 애드벌룬 위에서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정말 엉망진창이네요..."
누군가와 함께 가거나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단 가볍게 올리고 반응 보고

>>701 그럼 일단 주변의 스피커들을 저격하고 그 다음에 수경이에게 말해서 백화점 쪽으로 가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707 그리고 일단 성운주 떨어지는 스피커들이 사람들을 덮치지 않도록 저중력으로 천천히 떨어지게 해주실 수 있나요..?

:O

일단 애드벌룬 하나 이경이가 날려버릴게요!

로운이가 지금 2레벨이었죠?
리라가 커다란 물통을 그려주면 로운이가 하이드로 핸드로 가스들을 쓸어버리는 그림도 그려볼 만한데...!

음... 정신을 차리도록 해볼까 싶기도...

>>654

귀를 찢는 것 같은 소음에 정신이 퍼뜩 들었다. 이걸 고맙다고 해줘야 할지. 리라는 귀를 틀어막으며 휘청거렸지만, 전처럼 강한 두통까지 몰려오진 않았기에 금세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다른 부원들도 그와 비슷해 보였다. 적어도 저번처럼 바닥을 뒹굴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무대 위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귀에 이어플러그를 끼고, 에코백 안에서 락카 스프레이를 꺼내 무대 앞쪽으로 달려간 리라는 무대와 관객석을 나누는 지점에 길게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리고 레드윙의 촉수가 관객들에게 닿지 못하도록 스프레이로 그어진 선 모양의 단단한 벽을 실체화 시켜서 막으려고 했을 것이다.

그리고 곧장 락카 스프레이 통을 바닥에 버린 후, 벽 뒤에 숨어 스케치북을 꺼내 급하게 무언가를 그린다. 지금 위험한 건 분명 레드윙의 저 붉은 촉수지만 신경 쓰이는 게 하나 더 존재한다.

연기. 저게 뭔지 알 수 있을까? 커다란 구식 전화기 혹은 대기질측정기처럼 보이는 기계 모양의 무언가가 실체화 된다. 간략하게 텍스트가 출력될 수 있는 화면이 있고, 버튼이 있다.

제대로 작동한다면 저 연기의 성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슨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줄 것이다. 리라는 연기가 오는 쪽으로 손을 뻗은 채 버튼을 누른다.

>>720 그 노란 가스(이름 기억 안남)이 물에 약했죠?
저것도 비슷하려나?

>>711

"정신차려!! 이로운!!"

사람들을 피신 시키는 중 혼란에 빠져있는 로운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어깨를 강하게 잡고 눈을 맞추었다.
자신도 이전에 이런 적이 있었다.
처음으로 사건을 만났을 때 이렇게 공황에 빠졌었지.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별거 아니야. 사람들 좀 대피시키고 다 끝나고 불렛이랑 회식하면 돼."

>>717 애드벌룬만 터뜨려주시면 나머지는 성운이가 해결할게요.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불렛이랑 회식을 노리다니! 철현아!

하늘에서 사용한 능력은 지상에 발 붙힌 채 능력을 썼던 것과 비슷하다. 음파의 파동에 걸리는 것들의 숫자까지. 거리가 먼 곳에 있는 애드벌룬은 제외하자. 그리고 나머지는-

거기까지 파악하고 부원들에게 이야기하려던 혜성은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소리를 듣기만 해도 알 수 있었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던, 바닥을 길 수 밖에 없던 그 소리. 그때와 다른 건 뇌가 갈려나갈 것 같은 기분이 없다는 것이다. 비명소리에 무대 위에 주저앉은 불렛을 확인하자마자 새파란 눈동자에 새파란 불꽃이 튀었다.

"사람들 대피시켜."

찢어지는 소리가 거슬렸지만 연산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다. 망토를 뒤집어쓴 채로 혜성은 부원들에게 말하고 손을 튕겨서 소리를 만들었다.
소리는 파동이 되고, 파동은 음파가 된다.
저것도 소리라면, 가능할거다.

아니 가능하다. 퍼지는 초음파가 불쾌한 소리를 둘러쌌을 때 혜성은 꽉 주먹을 쥐었다. 혜성은 자신의 능력으로 스피커에서 터져나오는 소리를 끊어내려했다.

(얌 to the 전)

"아."

여로는 순간, 싫은 소리가 들리자 저도 모르게 귀에 손을 갖다댔다. 이번에는 아프지 않다.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어-? 나랑 같이 말할래-? 혼자보단 둘이 낫잖아-"

그가 웃으며 수인에게 말했다. 무대 위로 가는 게 가장 낫겠다 싶은 것이다.

"가장 먼저 간 사람이 시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말하기-"

오호라-

물통필요한가요
말씀만하십쇼(드릉드릉)

>>726 사심 채워야죠!

패러사이트는 불에 약했던 걸로 기억한다(아닐수도!)

야호! '일갈' 씬은 클리셰지만 항상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언가가 있단 말이죠!

>>722

[인체에 무해한 가연성 가스]
[자연에 존재하는 가스는 아니며 인공 가스로 추정된다]
[마셔도 지장은 없다]
[연막등의 효과가 있다]

영문도 모르는 관객들은 산산조각 나는 무대와 레드윙의 돌발행동을 보며 각기 패닉에 빠졌다. 저마다 다른 방향으로 이유모를 공포에 대응하는 관객들은 캐퍼시티 다운의 굉음에 맞물려 불협화음을 내었다. 경진은 무대 쪽으로 뛰어들어가 파편 낭자한 바닥 중 그나마 멀쩡한 곳에 발 딛고, 소리질렀다.

"불렛! 관객들 지켜달라고 부탁했으면서, 본인이 그러면 안 되죠! 제가 지금 그쪽 끌어당길 건데,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불렛의 팔을 잡으려 했다. 성공했다면 관객들 눈에 안 보이게, 무대 뒤로 끌어주려 했을 것이다.

"이게.. 이게 뭔.."

불쾌한 소리에 청윤은 귀를 막고 있었지만 그러고도 또 귀를 막았다. 이전보단 훨씬 나아진 것 같았다만.. 하지만 그때였다. 레드윙이 무대 위에서 폭주할 줄은 전혀 몰랐다. 고통에 떠는 은우 선배를 봤지만 일단 사람들을 대피시키라는 말에 무대 밑으로 뛰어내려가 말했다.

"모두 질서를 지키면서 피난하세요!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며 청윤은 일단 스피커부터 박살내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바람을 느끼는거야.."

잠시 심호흡을 한 후 청윤은 양손을 들어올려 2개의 스피커와 에드벌룬을 겨냥하곤 최대한 강력한 세기로 발사했다. 청윤의 목적은 스피커와 에드벌룬을 동시에 관통시키는 것, 그것이었다.

"성운아..!"

떨어지는 잔해를 생각해 청윤은 성운이에게 소리친 후 방금 벌룬 위에서 내려온 수경이에게 말했다.

"수경아! 백화점으로 향해줄 수 있어? 거기에도 벌룬이 있었으니까..!"

불에 약하다고? 금이 출동하자

아!
아하!
이래서 경호가 필요했구나-!
무대는 무너지고 있고 관객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 것 같지만, 괜찮을거야.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목소리는 잘 닿지 않아. 그러니까, 확실한 것은 무대 위로 올라가서 마스크로 이야기를 하는거겠지.

>>729

“좋아! 나 혼자서는 성공한다는 법도 없으니까!”

으음... 좋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나는 말을 걸어오는 앨리스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 그자리에서 두어번 점프를 하고, 무대 위로 향하는 계단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어. 뭐! 무대가 무너지고 있지만 괜찮을거야.
저기 붉은 촉수를 자르기 시작하는 저지먼트 동료도 있고, 나랑 같은 생각을 했는지, 무대로 뛰어드려는 동료도 있는걸? 괜찮을거야, 그치?
아무튼 내 목표는... 무대 위의 아이돌이 떨어뜨린 마이크야. 전력으로 뛰어서, 마이크를 붙잡는게 목표!

캐퍼시티 다운은 이혜성이 처리해볼게
그리고 저 연기 불렛 납치할 생각이던가...아니면 불렛이 보스던가(너무감)

"좀 어수선하긴 하네."

자신의 팔에 기댄 리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그리 이야기하던 랑은,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짙은 불길함에 미간을 찌푸렸다.
스피커가 좀 이상한데- 라고 말을 꺼내기 직전,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귀를 찌르는 듯한 소음이 들려 랑은 양 손을 들어 리라의 귀를 막으려고 했다.

"...이상한데."

그러나 예전에 들었을 때와는 달리 지극히 멀쩡한 상황.
주변을 둘러 보면 다들 별 영향은 받지 않는 듯 했다. 불렛과 은우, 두 사람을 제외하면.

"그 사이에 이런 조정까지 마쳤나?"

퍼스트클래스만 노린다?
물론 퍼스트클래스의 강함은 나머지 능력자들을 합친 것 이상일 수 있겠지만 전체 제압을 노린다면 이런 건 불필요한 행동인데.
그러나 지금 중요한 건 이 장소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랑은 은우 쪽으로 다가가 부축하려고 하며 말을 이어나간다.

"일어나! 이 악물고 버텨, 여기서 나가야지!"

그 와중에 주변을 돌아보며 후속 타격이 있을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정말로 인성이.."

나쁘네. 그림자란 것은. 그들이 듣는다고 발끈하지도 않을 것 같아서, 하얀 소년은 한숨을 삼키고 양궁가방에서 활을 꺼내들었다. 분명 음색은 캐퍼시티 다운이지만 그 효능은 소년이 아는 것과 달랐다. 아마 개량형, 그 중에서도 퍼스트클래스를 상대로 특화된.... 하지만, 소년은 지금 레드윙이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 효능이지."

마음을 죽이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하얀 소년은 빠른 처리를 위해 전에 리라에게 받았던 '폭발화살'을 시위에 걸고, 청윤이 날려버린 것을 제외한, 남은 스피커 중 하나를 향해 쏘아내었다.

>>가연성<<
(금이를 집어 넣어요)

>>736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이 좀 셀 수 있어요."
수경은 청윤에게 손을 내밀었고, 손을 잡았다면 애드벌룬 위로 이동하려 합니다.

"애드벌룬 위가 안정적인 이유는.. 그렇죠"
여기 위에서 영거리 저격을 하면 됩니다 라고 말하고는 쏘고 나서 바로 다음 벌룬으로 가야 할 거라고 말하려 합니다.

“로운아, 별 거 아냐. 정신차려. 네 힘이 필요해. 리라야─ 물통 커다란 거 그려줄 수 있니? 로운아, 리라가 그려주는 물 받아서 네 능력으로 가스들을 쓸어버려. 네가 못하겠다면 내가 최대한 해보겠지만, 내 능력이 가스를 제대로 막은 적이 아직 한 번도 없고, 나는 저 애드벌룬을 처리해야 해.”

“청윤아, 수경이랑 같이 움직여! 4학구 백화점과 관람차에 있는 애드벌룬을 요격해줘! 공연장에 남은 애드벌룬 2개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커패시티 다운은 혜성 선배가 막아주고 있어, 지금 중요한 건 애드벌룬과 가스야.”

>>742 다치면 이혜성이 등짝 때릴거야

>>737 터질 거 같은데요!!!

가연성이면... 일단 사람들 다 대피시킨 이후에 폭파시켜야 할지도...

이거 이대로 터지면 기화폭탄이 될 각이라...

>>734

[인체에 무해한 가연성 가스]
[자연에 존재하는 가스는 아니며 인공 가스로 추정된다]
[마셔도 지장은 없다]
[연막등의 효과가 있다]

리라는 곧장 인이어를 통해 모두에게 알아낸 내용을 전달하려 한다.

"방금 성분 측정기로 연기 분석을 해 봤어요. 인체에 무해하지만, 가연성 가스래요. 화기가 닿으면 안될 것 같아요."

>>724

"아, 으... 예!'

저지먼트 부원으로써, 완벽히 하기 위해 1년의 시간을 쓰지 않았던가. 혼란으로 가득찼던 로운의 머리가 맑아진다.

별 것 아니란 말. 당연히 이번 일이 별 것 아닐 리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다.

이번엔 혼란이 아니라 결의가 깃든 눈으로, 철현과 눈을 마주치는 것으로 화답하고는 관객들을 향해 뛰어갔다.

저기 수경주, 지금 혹시 수경이랑 청윤이가 어느 애드벌룬 위에 올라간 건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수인이가 여로땅 앨리스라 불러줬어!!! 그나저나 레드윙을 제압해야하나.....

여로: ^^?

얘를 어쩔까...(흐릿)

😓
다른 일 하면서 어장을 보고 있으니 이 불초 수인주 진행 레스에 자꾸 심각한 오타를 내고 맙니다...
하지만 맥락을 보고 다들 이해하실거라 믿으며!!! 수정을 하지 않습니다!!!! (나쁨)

>>745 아니아니아니 금이가 터트리면 위험하니까
다이너마이트를 꺼내려다가 만다는 거예요?!

이미 읽고있는 걸 아는구나. 태오는 눈을 슬쩍 내리깔았다. 죽이는 선택지는 없다, 라. 이것만큼 희망적이지 못한 선택지가 어디 있을까. 차라리 죽여 증거라도 은폐하지, 그럴 정도의 계산을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태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괜히 누군가를 적으로 돌리지 않거나, 그만큼 맛보게 할 무언가가 있다는 반증이거나.

"……나는 그렇게 구는 사람 안 좋아해요…."

태오는 눈을 흘겼다. 자신조차 흥미가 생기는 수학문제는 차치하고 붉은색 버튼이 달린 리모콘 때문이었다. 애초에 지금 흥미를 느끼는 것이 이상할 테지! 새빨간 색깔이 익숙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었기에 불길함이 등골을 스치더니만, 모니터가 켜질 적엔 저도 모르게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

버튼을 누르고 얼마 있지 않아 들려오는 비명과 소란에 태오는 눈을 홉떴다. 날선 비명이 무언가를 연상시킨다. 익숙하게 머리를 부여잡으며 떠는 모습에서 지독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호흡이 잠시 바르르 떨리더니, 이내 거칠게 변모했다. 피로 물들 것이다. 온통 붉게 변할 것이다. 태오는 다급하게 고개를 돌렸다. 본능에 가까운 행동이었다.
이,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바라는 게 뭐예요, 당신."
저 사람은 관계 없잖아요.
입술이 도저히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리 관계 하나 없는 타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명색이 저지먼트인데, 자신은 저지먼트인데…….

"그저 내가, 작전에서 위험하니까 제외시키고 이걸 구경하는 걸 바란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거 하나만 노리고 이런 짓을 하는 건 비효율적이잖아."

머리가 멍해진다. 저지먼트인 이유가.
정의 때문은 아니었지.
"……바라는 거 없으면 안드로이드라도 줘요. 장관이니 담을 것은 필요할 거 아냐…."

태오는 실소를 뱉었다.

>>752 섹시했어 완벽해 수인주 레스는 최고야

>>736을 토대로 백화점에 먼저 갔다고 하면 될 거에요

뭐? 엑스터시?

>>753 (지긋) 그런거면 납득하겠다(?)

@성운주
성운이가 이혜성 내려줬다고 해도 되겠지?

>>750 지금 백화점 근처에 있는 에드벌룬에 있어요!

>>744
"...응! 해볼게!'

2레벨이 되었다는 부분에서 자신감이 있었던 만큼, 대답은 금방 나왔다. 2레벨이 되었다는 자신감에서 기인한 말이, 3레벨 앞에서 나왔다는 건 꽤나 우스운 일이었지만.

>>752 (복복복복)

>>757 아니야

>>744 @성운 @로운

성운의 말을 듣는 즉시 벽 쪽에서 뛰쳐나온 리라는 급히 로운을 찾는다. 찾았다면, 곧바로 커다란 항아리를 그려내 로운의 앞에 내려놓았을 것이다. 하얀 항아리 안에는 충분한 양의 물이 찰랑거리고 있었다.

"로운이는 할 수 있어. 괜찮아. 우리 다 같이 있잖아."

조금 전까지 상태가 나빴던 게 꿈 같을 정도로 입이 멀쩡하게 움직이고 사고가 제대로 돌아간다.
그건 아마 머리를 쓰다듬어준 다정한 손길과, 귀가 찢길 거 같은 소음에서 내 귀를 먼저 막아준 배려 덕분이겠지.

부디 다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757 뭐? 태오?

>>755 >>757 섹시... 좋은 단어군요
아하하핫!!!!!

>>654

성운은 손을 뻗었다. 혜성을 공중에 띄워둔 채로 연산을 계속한다. (이어지는 연산 과정에서 혜성을 계속 공중부유시켜두는 것이 무리라면, 혜성을 빠르고 부드럽게 지면에 안착시켜 준다.)

우선 이경과 수경, 청윤이 처리한 애드벌룬 이외에 아직 공중에 남아있는 애드벌룬에 매달린 스피커를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했다. 우선 강중력을 걸어 지면으로 빠르게 끌어내린 다음, 지면에 충돌하기 직전에 중력을 약화시켜 속도를 늦췄다가, 스피커 밑에 누군가가 깔려서 피해를 입지 않는지는 체크하고, 스피커에 과중력을 걸어 스피커를 찌그러뜨리려 한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하얀 가스들을 향해 과중력을 걸어 가스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려 한다.

>>758 >>765

인이어로 지면으로 내려달라는 혜성의 요청을 듣고, 성운은 우선 혜성을 지면에 부드럽게 안착시켜 주고는 >>765의 행동을 수행했다.

"...망할, 뭐가 일어나는건지...?"

상황이 급변한다, 소음이 시끄럽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또, 또다시 그날과 같은.
유한 역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태오를 봤다는 사람이 없다. 그럼 적어도 이 근방에는 없다는거다. 이 상황에서는 안전할 것이다. 그러면 이 사태를 해결- 어떻게?

무엇을, 어떻게, 아니, 할 수 있나?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며 생성되며, 머릿속이 빙글빙글 돈다.
내가 단장이라면, 강수호라면 무엇을 해야하지?
지금은 민간인들부터 대피시켜야 한다.

"입구는 이쪽입니다! 절 따라오세요!"

다시 무대쪽으로 가서 사람들을 출입구 쪽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일단 상황이 마무리되고, 태오를 찾는건 그 다음이다.

>>762 에 >>740 도

가기전에 손바닥에 뽀뽀하고 갔대요(?)

>>764 이쪽도냐고

하지만 아름다운 울림입니다. '섹시'...

(돌겠네)

>>748
"무대가 박살났잖아? 무대장치의 스파크가 튀면 폭발하는 거 아니야?"

리라의 말을 듣고 걱정한다.
로운에게는 별일 아니라고 말했지만 이게 가연성이라면 별일이 맞다.
무척이나 별일이다

은우:(야...이...)
은우:(염장질을 나중에 부려...아아악...)
세은:(안타까운 눈빛)

(이거 아님)

>>762 "할 수 있다... 응. 누군가 날 할 수 있다고 믿어준다면 할 수 있을거야."

로운은 이제 막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해진 초능력을 이용해, 최대한 많이 한 움큼 물을 퍼올려 주변의 가스를 향해 내던졌다.

>>744 "고마워! 성운아!"

>>743 "우와.. 엄청난데..? 딱 내 스타일이야!"

청윤은 단숨에 허공으로 올라가 좀 놀라긴 했지만 스피커 아래를 확인하고 만약 아무도 없다면 될 수 있는 한 강력하게 공기탄을 모아서 애드벌룬을 관통시킬 각오로 공기탄을 발사했을 것이다.

2호가 염장질해요 캡틴!

태오 진행 볼 때마다 크리에이터와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 몹쓸 여로땅의 본능을 우쨰야하지..(흐릿) 태오야 조금만 버텨줘... ;ㅁ;

수인이 멋졌어>:3

>>764 저 짤로 보니까 묘하게 경진이 닮은거 같은데

“가연성···?! 로운아, 가스의 확장을 최대한 억제해! 나도 가능한 한 도울게!”

“레벨이며 계수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네 힘이 필요해! 지금 여기에 있는 하이드로키네시스트는 너뿐이야!”

저기 있는 그림자 말인가요? 저 그림자는 크리에이터 아닌데요. (옆눈)

다음 턴은 샤워때문에 스킵해야 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빠르게 씻고 나와서 못하면 못한다고 말하고 되면 최대한 써볼게요!!

크리에이터는 안티스킬 수장일 걸? :0
그림자는 아예 다른 쪽이구... 아마?

>>777 센세 그거 세뇌에요(?)

로운주 다녀와~

>>767 오.. 자신이 단장이었다면을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게 멋진데요..?

로운주 다녀와

>>775 2호는 우리야 (여로 껴안기

로운주 다녀와아아~~~

칼날처럼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찌르면 금은 귀를 막는다. 그렇지만 그 영향을 받는 대상은 이전과 다르게 우리가 아니었을까. 나쁜 일은 연달아 일어난다고 하더니. 금은 반사적으로 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비명을 지르는 불렛, 스피커를 터트트리려 마음을 먹었을 때, 인이어를 통해 전달되는 리라의 말에 금의 눈가에 주름이 잡힌다. 이래서는 제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으니. 금은 제 근처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관객들에게 달려가니, 유한을 따라 대피할 수 있도록 그들을 안내하려 했다.

"이쪽입니다. 이쪽으로 대피하십시오!"

다녀오세요! 로운주!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다녀와요!!

‘어라.’
‘모야모야?’

이 와중에 리라와 랑의 모습을 봐버린 성운이었다.

여, 여로땅은 염장질 안했따...!!!!!

로운주 다녀오세요!!!

>>784 (쿨럭)
이번엔 완벽하게 숨겼을텐데... 줄칸도 맞췄는데... 어떻게...?

>>786 (이경이를 마주 껴안는 여로땅)

>>786 (염장질에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로운주 다녀오세여!

>>772 (이쪽은 만나지도 못했음)

>>777 태진이랑 경진이는 형제니까 닮은 게 맞다(?)

헤에에 스포가 있다~? :D

>>778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둘이나 있다.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로운은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부분에서, 목마름을 채워주는 듯한 충만감을 받았다.

"응...!"

//반응은 하고 갸야죠!!

이 이 상황에 이걸봤다고 친칠라 시력 몇이야
오늘 눈이 많이 쌓였네(눈 밑에 들어감)

하하하하하 봐라 어장이 핑크빛이로구나(?)

로운주 잘 다녀와!!!

청윤주 말 보고 긁어봤다 유한이 멋있다 후흐흐

스피커를 터트릴까, 폭발의 충격파로 가스를 흐트러트릴까 생각했는데.
둘다 콘서트장을 불지옥으로 만들 뻔 했어요..... (흐린 눈)

로운주 다녀오세요.

이게 그 전쟁 중에 싹트는 사랑인가 뭔가 하는 건가,
아, 전쟁도 아니고 이미 싹터있는 사랑인가?

로운주! 다녀오세요!

이 상황에서 마주치지도 않는 혜성금이야말로 공사 구분이 지독하게 뚜렷한 커플 아닐까(이런발언)

나만 당할 수 없다
태오레스도 스포있어요(확성기)

측정기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하길 잘했다
처음에 패러사이트인줄 알고 태우자고 하려고 했는데(.....)

>>763 아이제봤는데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뭐시기 월드섹시앰버서더 됨.....

>>807 크아아악

컨트롤 A 누르면 모두의 스포를 볼 수 있답니다!

이게 바로 폭탄돌리기?

>>810 아까의 복수다(?)

>>811 크아아아악 안돼

여로땅과 이경이는 이벤트에서 만나지도 못했는데!(억울함)

>>794 으에엑 여로 짱귀엽다!

>>795 오 팀킬 점수 주ㄴ
당신도 커플이잖아

>>804 전쟁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

>>806 우리도 상황에서는 만나지 못했ㅇ...

>>807 유한것도 태오것도 방금 봤다
앞으로는 모든 레스를 긁어봐야하나..?

◐◐

하지만 모든걸 긁었다간 당해버릴거에요
전 낚시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D

아니 근데 청윤주는 어떻게 아신거지 분명 완벽했는데..........

>>816 어장은 대 스포시대를 맞이한다(?)

>>811 ...천잰데? 꿀팁 감사합니다

로운주 다녀와!
크악 잘못했어요 그만놀려(땅에묻혀요)

>>818 이하동문!:D
어느 쪽이든 재미있어서 쓰게 된달까~
린넨도있고

린...넨...?

린넨은 진짜 오랜만이다...

린넨⬅️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동월주 스포로 낚시하지말어()

>>815-816 (모른척)

>>811 고맙소이다

태오 스포도 긁었다 맛있다 커플들은 달다

아니 스포가 아니라 린넨이네 저거 오랜만이다

>>819 그냥 뭔가 약간 애매하게 빈 자리가 보이길래 무의식적으로 그어보니까 나오더라구요..?

린넨이 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애 (아닙니다)

>>826 "들"이라니 아직 1호는 아무것도 안했어욧

린넨 00.. 저게 있는줄 잊고 있었어요.

하하:3!

(린넨이 뭐지)(동공지진)

>>828 아

기종차이 때문에 줄바꿈이 일어나기도 하는구나 이익 이이익(??)

>>829 린넨이 뭔지는 모르는데 아마 투명을 쓴 게 아닌 글자 색 바꾸기로 투명하게 만든 거 아닌가요?

배경색이랑 동일하게 맞추는...?
맞나요?

딱 하나 알려주도록 하지

린넨 가고 이거 왔다.

이 상판 레스 작성되고 나온 색이 린넨색인데 저걸 쓰면 스포처럼 지워져:3

스포 나오기 전에 다들 서술 가릴 때 린넨을 많이 ㅇ이용했지>:3!

<clr linen>이게 린넨</clr>

이렇게 쓰는 거야!

스포 너도 할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

>>835 네, 참치게시판의 레스 바탕색이 린넨 색이기 때문에 바탕색과 똑같은 색으로 칠해서 안 보이게 하는 걸 린넨이라고 불러요. 스포 기능이 도입되기 전에는 린넨이 스포의 역할을 대신했죠.
대신 글자가 안보이게 되는 게 아니라 삼베색으로 염색되는 거라, 바탕색이 하얘지는 i모드(이게 아직도 있으려나요?)로 들어가면 린넨이 희미하게나마 드러난다는 단점이 있어요.

호에에

이경주 상판 뉴비인 거시에오

그~ 할미가 말해주자면

대략 5~6년 전 참치에서는 말이다...
spo 기능이 없고, 대뜸 참치 러너 중 하나가 clr 기능을 통해 linen을 써 자기 비설을 지문에서 가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른 적이 있었단다...

그리고 그게 유행처럼 번졌지...

뉴비인 거시에오22

스포쓰지 말고 그냥 냥펀치해 다들

i모드 한 2년 전에 없어졌을걸? 2년도 더 됐나?

>>845 (햄스터펀치)

뉴비인 거시와요 33

>>841 i모드는 현재는 없는 걸로 알아! 그래서 i모드 쓰는 사람들은 하얀색으로 덮어버렸다지☆

나는 샤워하러 가야해서 다음턴 패스할게! 이따가봐!

i모드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진짜 추억이다
지금은 없지... 없을걸?

>>845 (고릴라)
(펀치하면 큰일남)
(안함)

여로주 다녀와~!!

비얌은 펀치할 주먹이 업서.

여로롱 다녀와~

여로주 다녀와!

다녀오세요 여로주!!!

>>845 (냥펀치에 제일 세게 뚜까맞는 피해자..) (일단 덥석 들어다 무릎위에 올려드림) (복복복복)

여로주 다녀오세요!

여로주 다녀오세요. uu

여로주 다녀오세요!

샤워하고 나왔는데 다행히 별 일 없네요! 타임어택 성공!!

여로주 다녀오시길...

여로주 다녀오세요~ 혜우주는 식사 마치셨나요?

여로주 다녀와

로운주 어서오세요!

로운주 샤워 스피드런 했구나 축하해~~

여로주 다녀십셔~~~~~

로운주도 어서오세요!!

우르르 나오는 인사를 보니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체감이 된다

두렵다.

로운주 안뇽~

다들 안녕하세요!! 여로주도 타임어택 성공기원!

로운주 어서와!!

로운주는 어서와

다들 어서오세요.

로운주 어스왕

다음 반응하고 나도 씻어야지...

다들 어서와요!!

로운주 어서와여!

사실 먐미
뒤틀린 발언이지만

적어도 머리 복복복 해줬을 때 냅다 머리채 잡고 위협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학귀신 신사라서 캐릭터성 쩐다 생각했다

대굴박할게.

열시에 이렇게 깨어 있는 게 며칠 만인지...
로운주 어서 오세요. uu

밤샤워파가 이리도 많구나(흡족)

>>847 (앞발로 꾹)

>>851 이거나 먹어라 (몸통박치기)

>>853 그럼 꼬리치기 해

>>856 (널브랑)(골골골골)
밥 다뭇고 의자에 걸쳐있는 중

>>877 이거 배운 변태(이런발언)

[ 저희 방탈출 카페의 이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우선 방이 어둡기 때문에 저희특에서 준비한 손전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가시성이 적어 한치 앞밖에 안보일겁니다! ]
[ 작은 빛에 의존하여 문제를 풀고, 다른 방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
[ 그리고 문제풀이는 QR코드를 찍어 확인하시ㅁ... ]
" 어허 씁 어디서 약을 팔아. "

썰리고 싶나

.dice 1 6. = 4.

>>877 적폐 상상은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

샤워는 자기 전 샤워가 제일이지

(막힘없이 300점 달성 성공) (행복의 오열)

>>880 어 나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아 그래 아이언테일(?)

>>881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휴우 취향 오늘도 들켰다 ㅠ

>>886 그거 맞워요
진행 전에 설거지 해야지

동월주 300점 축하해~!!!!!!!

>>883 제 양심이 이걸로 많이 아프고 수치스러워졌으나
이미 부끄럽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섹시'하군요.

동월주 축하해요!

300점 축하드려요. uvu

>>885 축하해 부럽다 으르릉
>>886 숨길 생각은 있었고?ㅋㅋㅋㅋㅋㅋ

동월주 축하드려요

>>891 여기선 말 못하는게 많아요

>>877 태오주 취향 메모(???)

>>879 보통 밤샤워 아닌가요(밤샤워파)

>>880 (찍)

동월주 300점 축하드려요!!

>>893 괜찮아 나도 그래....(하파)

이사람아그걸메모하면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파짝~!)

(도망)

으딜 가 이 사람아~!! (추격!)

우리 어장 공공재 취향(?)에 태오주도 추가되는군..

월주 300점 축하해!!

우우 속이 좀 안좋다 괜찮다 말다 하네 조용해질수 있어
🫠 억울하다 과식도 안했는데

리라주 괜찮아...? 활명수나 미적지근한 물 있으면 먹자구... (뽀담토닥도담)

>>900 이미 경진주랑 아지주랑 나랑 도원결의 맺었어

리라주 ㅠㅠ 사이다나 탄산 있음 그거라두 마셔보자...

월주 300점 축하해!!

아임
파인
살아있다

그러나 잡담 반응이 느리거나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유를 제출하였습니다

리라주 무리하지말아ㅠㅠ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꾸벅) 교환하는 레스 쓰고 바로 적용하면 되는건가

>>901 (복복) (뽁뽁) (빡빡)

리라주 괜찮으세요,,?

>>903 나중에 동월주랑 애린주 혹은 한양주 데리고 오셔서 술원결의도 맺으셔야죠(?)

월주 300점 달성 축하~~~

우우, 내 컨디션 돌려줘요 세상아.

>>907 예스

리라주 너무 무리 마시고 힘드시면 푹 쉬시길 바래요...

[태오]
"바라는 것? 당신을 잠깐 붙잡아두는 것 뿐입니다."

그것 이외에는 정말로 다른 목적은 없다는 듯이 그는 큭큭 웃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모니터를 가만히 바라보던 사내는 다시 한번 큭큭 웃기 시작하더니, 수첩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품 속에서 나이프를 꺼낸 후에 묶어둔 손과 발을 풀어줬습니다. 이어 나가봐도 좋다는 듯이, 그는 문을 가리켰습니다.

"이제 가보셔도 됩니다. 당신을 잡아둘 이유는 이제 사라졌으니까요. 아. 하지만... 이건 알아두는 것이 좋겠군요."

이어 그는 씨익 웃으면서 어떻게 보면, 태오에게 있어서는 끔찍할지도 모르는 한 단어를 거론했습니다.

"만약 가게 된다면, 당신은 또 보게 되겠지요. 그 '제로'를. ...그럼에도 당신은 동료에게 가겠습니까? 어떤 괴물인지는 이미 당신도 보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여기에 남아있는다고 한다면... 적어도 당신은 안전할 수 있겠지요."

자유를 주면서 주는 선택지. 그것은 과연 태오에게 어떻게 전해졌을까요? 선택은 오로지 태오의 몫이었습니다.


[저지먼트]
제각각 저지먼트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태진은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철현과 애린 역시 뒤 이어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셋의 도움으로 사람들은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둘만이 아니라 근처에 있던 안티스킬 대원들도 도와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었습니다.

한편 동월은 무대 위로 간 후에 촉수를 썰어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촉수를 베는 느낌은 마치 물을 베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내 다시 붙어버리더니 다시 꿈틀거리면서 무대를 마구잡이로 공격했습니다. 마치, 무대 그 자체를 모두 부숴버리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그 사이에 경진은 불렛 근처로 다가왔고 그녀를 끌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불렛은 너무나 괴로워했고 그 말에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일어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인은 수인대로 그 사이에 마이크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여로 역시 무대 위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로운은 혼란을 느끼는가 했지만, 이내 철현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관객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관객 쪽은 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유한와 금 역시 대피시키고 있었고 그것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막 속에서 길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그 사이에 랑은 은우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은우 역시 좀처럼 일어나질 못하고 계속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질질 끌고 가거나, 혹은 이대로 옮기는 것이 힘들지도 모릅니다.

이어 리라는 촉수가 더 공격하지 않도록 벽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대단한지 벽에 금새 금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리라는 가스를 분석하는데 성공했고 그 사실을 알렸으며 로운에게 물을 보냈습니다. 로운은 그 물을 주변으로 뿌렸고 가스는 서서히 가라앉았습니다. 아무래도 물에 녹아버리기라도 한 것일까요?

이어 수경과 청윤, 성운과 이경은 각각 애드벌룬을 공격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 전에 혜성이 먼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그 때문에 그 기분나쁜 소음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곧 안들리는 지경까지 이어졌습니다. 펑. 펑. 펑. 펑. 수경의 능력과 청윤의 능력으로 순간이동하듯, 애드벌룬이 터졌고, 이경 역시 애드벌룬을 터트렸습니다. 성운은 아예 스피커까지 으깨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불렛과 은우는 여전히 고통스러워하면서 몸을 뒹굴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스피커는 모두 박살이 났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요? 물어보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물어볼 수도 없을 정도로 더욱 고통스러워하면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이상합니다. 또 어딘가에서 소리가 들리고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적어도 다른 이들의 귀에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저편에서 녹색 옷을 입은 3명. 그리고 비버 완장을 차고 있는 이들이 뛰어왔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제 4학구 일광 예술 학교의 저지먼트입니다! 경비를 서려고 왔는데 너무 늦어버려서... 아무튼 불렛은 저희가 인계하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내 하나에 여성 둘. 셋 다 고등학생 정도의 모습입니다. 리더로 보이는 사내는 자신이 불렛을 데려가겠다고 하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10시 30분까지!

속... 이유없이 안좋을때 있죠. 힘내세요!!

>>903 그거 개명()하기 전 아니었어여?
개명했으니까 다시 들어가

>>905 괜찮아요?
좀 쉬엄쉬엄 해요!

태오주 결의 맺는거 왜이리 많아 인싸고양이네

>>909 (빡빡) (뽁뽁) (복복)

다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흑흑. 8ㅁ8

>>905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이경아 가라!!!

아무나 다스케테 오니쨩 젠장

일광 예술 학교?
너희 기억 좀 보자

월광고등학교인지 알고 설랬는데 일광이네 이 함정카드같은 이름!!

>>877
그 점이 오히려 그림자의 싸패성(??)을 강화해주는 거 같은걸 충분히 그럴만해 캐릭터성 맛있지

>>879
미루고 미루다보니 😂

>>885 월주 300점 축하해!!

>>901 아이고... 활명수 같은 거 있으면 먹어보자
속이라는 게 원래 제멋대로라서... 나도 밥 먹고 속이 편하진 않은 상태라 공감이 된다 😢

애린주도 너무 무리 마시고...

하하하하하 무슨 일이야 이게 하하하하

>>885 (동월주가 100점대에서 300점 만드는 동안 영원히 260점과 290점 사이를 방황하고 있던 사람) (질투의 젤러씌) (농담이고 축하드려요!)

@캡 불렛 안아서 들어올려도 돼?

캡틴캡틴.
안 가면 어떻게 되나요?

다름이 아니고
뚝배기든 스위치든 뺏어서 깨버리려고

모두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아이구 애린주도 넘 무리말자...;0;

>>927 맛있고 멋있어

(무엇을 해야 하나) (역시 폭발을)
🤔.......

애린이주도 푹 쉬고 무리 말어~

나 분명 태오 발화점 아득하다 써뒀는데 스진 한방에 사라져벌임 하 ㅠ

날려버려 금아(?)

>>926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요!

>>927 다시 붙잡힙니다. (진지) 선택은 자유랍니다!

저 촉수 레드윙 능력인가? 레드윙이 피를 다루는 능력... 이었던가.... 🤔🤔

다들 넘 무리하지 마러

🤔
관객들 대피시킨 모양이지만 일광예술고쪽이 수상하니까 모카고 저지먼트의 안내에 따라달라고 마이크로 안내를 할까요?!?!
이 불초 수인주 레스 쓰기 전에 일단 여쭤봅니다...

아 이래서 태오를 잡아두는거구나
하... 태오 앞에서는 본심을 숨길 수가 없으니까... 크윽 정보전의 중요함을 새삼실감한다

분명히 저번 스토리에서 불렛이 자기 입으로 그랬던 것 같은데... 목화고 저지먼트에게만 특별히 경호를 맡긴다고...

다시 붙잡힙니다 < ㅋ
ㅋㅋ
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단 죽빵 한대는 치고 시작해야겠어요(뭐)

캡틴 혹시 인첨공 인트라넷에 학교별 저지먼트 문양도 볼 수 있나요?

>>938 전 좋다고 생각함다

쟤네 수상해

이경이가 먼저 기억을 보겠다고 한다면... 제가 먼저 판정을 내려줄 순 있어요.

🤔
일광예고? 왜 이렇게 늦게 와 빠져가지고(어?)

나 괜찮아 다들 고마운거야😚😚😚 활명수 있으면 좋은데 있는지 모르겠네 찾아봐야겠다
일단 빠르게 반응 쓰고

타이밍이, 너무 공교롭지 않나. 소음은 끝났고, 애드벌룬은 사라졌다. 안개는 처리 되었고 사람들의 대피도 되었다. 레드윙과 은우는 아직도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지만, 일단 소동은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끝이나자 곧바로 찾아온다라.

"...."

하얀 소년은 뒤로 물러선 채 하얀 눈을 조금 크게 떴다. 하얀 종이학이, 소년의 시야에서 흐드러진다.
첫 페이지부터 종장까지 네 기억을 내가 알아야겠다.
리더로 보이는 사내의 기억을 소년이 읽어내려한다

>>942 네!

아지는 애인에게 들어올려져 QR코드를 스캔했다.

.dice 1 6. = 6

>>940 이거 나도 본거같은데
확실한거면 거부해도 괜찮을 것 같다, 어차피 불렛 지금 우리 손에 있어(??)

《교환》

난전중에도 트로피는 받아야지.

->300포인트 교환

이쁜 트로피다 헤헤.

>>944 앗 부탁드립니다!

situplay>1597029461>306

>>>제 4학구 저지먼트에게 부탁할까 했지만... 거기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보다 실력도 질도 떨어지거든요.<<<

이자식들 밑장을 빼?

>>938 난 좋다고 생각해 전에 목화고 저지먼트에만 특별히 경호 요청이라고 했었어... 쎄하다

기억이 천천히 보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만큼 철저하게 감추고 싶은 기억이겠지요.

어떤 어두운 곳입니다. 진한 남색 머리 남성이 뭔가를 그에게 지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이를 꽉 악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 남성은 씨익 웃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읽을 수 있는 기억. 정말로 감추고 싶은 기억은 바로 그런 이미지입니다.

태오태오야
뚝배기 깨기 전에 나가는 척 문 쾅 열어주라
혹시 알어 근처에서 볼 수 있을지

바스락. 길거리에 산 과자 봉지를 만지작거리자 봉지를 사이에 두고 손가락이 맞닿는다. 아무래도 다 먹은 모양이다. 마지막 가루까지 털기 위해 입을 벌리며 봉지를 들어올린다.

"으붑."

정작 과자가 아닌 이상한 게 입을 틀어막았다. 손을 뻗어 입 밖으로 삐져나온 물체를 잡아당긴다. 종이다. 이젠 보지 안에 무엇이 쓰여있는지 알 것 같다. 종이를 펼쳐 코드를 찍었다.

.dice 1 6. = 4

“불렛이 자기 입으로 그러지 않았어? 4학구 저지먼트에게는 부탁하지 않았다고.”

불렛과 조금 거리를 두고, 성운은 인이어로 부원들에게 말했다.

“그 새■들 뻥카야. 절대 넘기지 마. 불렛을 지켜!”

...저 남성이 제로인 것 같은?데?

>>955 냅다 문에 대가리 처박으려 할 것 같아서 그게 가능할지는 몰겠군 흠🤔
시도는 해보겠으

어서 오세요! 아지주!!

아임 컴백!! 참가 가능한가!!!!

이레주도 어서 오세요!

여로주도 어서 오세요! 참가 가능합니다!

15프로의 힘은 강력해따.
곧바로 4레벨 달성

기다려라 촉수자식 4레벨 썰기로 맞서주마(?)

아이고 ㅇ 혼란한 와중에
아지주 이레주 어서오고 여로주도 웰컴백

>>963 오케이ㅡ

여로땅이 일단 자극을 해보겠다... >;3

와! 동월이 각성한다!

일단 이번 턴은 넘기겠습니다... 어윽

아 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머리가 안 돌아가서.
일단 계속 관객들의 대피를 돕는다는 식으로 한 턴만 넘길게요.

“혜성 선배, 아직 소리가 멈추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의 가청주파수를 넘어선 커패시티 다운이 계속 발산중인 것 같은데, 소리의 발원지와 다른 위협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혹시 방벽을 생성가능한 능력이나 불렛을 진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불렛을 진정시켜 주세요! 저 뻥카 셋은··· 숨만 붙여두시고요.”

"남색 머리 남성이 저 리더에게 지시를 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리더가 달가워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아마 거절하지 못했을 겁니다. 어떤 내용인지 까지는 읽지 못했습니다만, 레드윙에게 좋은 일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얀 소년은 물러선 채 인이어를 통해 모두에게 자신이 본 내용을 전달했다. 긴 내용을 빠르고 정확한 발음으로 내뱉은 소년은 활을 쥔 손에 힘을 주고 물러섰다.

"따라서, 인계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지주 이레주 어서오세요!!

>>912

가스는 가라앉았고, 당장의 피해는 막은 것 같다. 대피한 인원과 무대 위로 올라가 불렛을 막는 부원들. 리라는 벽을 떠나 잠시 방황하다가 무대 뒷쪽으로 달려간다. 불렛이 저런 상태라면 은우도 별다를 것 없을 거다. 무대 위에는 다른 부원들이 있으니 이쪽으로 가보는 게 낫겠지. 동시에 무대를 마주보기 힘들다는 걸 부정하진 않겠다.
리라는 은우가 있던 곳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부축을 도우려고 했을 것이다.

>>968 >>969 태진주 금주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아지주 이레주 여로주 어서와요!

알겠습니다! 태진주! 금주!

수경주! 일단 둘 다 현장으로 돌아온거죠?

저도 야식 준비하는 중이라 한턴만 넘기겠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알겠습니다! 유한주!

일단 저 세 명은 성운이가 제압해볼게요.

무대를 부수려 한거면 무대 자체가 거대한 장치인 거 아닐까(설마)

혹시 지금 무대 위에 있는 인원이 누구누구인가요!

>>912

로운이 불렛의 얘기를 주의깊게 들었더라면... 아니, 이미 충분히 주의깊게 들었지만 그 모든 것을 기억할 어릴 적의 지능이 있었더라면 >>952 그들이 불렛을 인계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 혼란통에 그런 것을 떠올릴 여유도 없었고. 그래서 하마터면, 이 혼란을 수습하는 데에 일조했다는 충만감에 취해 불렛을 인계하겠다 말할 뻔 했다.

그러나— 인계를 만류하는 다른 부원들의 말에 혼란을 느끼고, 상황을 방관하기 시작했다.

불렛과 은우를 어찌 하는것은 아직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소한 사람들의 대피와 그 외 문제해결은 어느정도 마무리된듯 하였다.
다만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되고나니 일광고등학교라고 하는 비버문양의 완장을 찬 저지먼트들이 와서 불렛을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까십셔."

마침 타이밍 좋게 수습되었을 때에 왔다는 것도 충분히 이상한데 이전에 들은 이야기라던가 지금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고루 합산해봐도 영 수상쩍은 무리들이었다.

다 부쉈다면 현장으로 돌아오려고 해요.

안녕안녕~ 좋은 밤~~ 스토리 진행하는 거 보고 오늘 주말이라는 걸 깨달았다🤔

>>981 ..가능성 있는데?

리라가 가연성 가루를 만들고 거기다 금이가 폭발을 일으키면 되지 않을까?

헷헤- 마이크는 제가 먼저 손에 넣었네! 나는 아까 전의 앨리스를 향해 손으로 브이 표시를 만들어보이고 마이크를 톡톡 두드려서 소리가 잘 나오는지 확인했어.
아.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티배깅은 아니니까!

"관객분들에게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무대의 경호를 맡은 목화고 저지먼트들의 안내를 따라 대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목화고 저지먼트, 이번 무대의 경호원들은 녹색 배경에 코뿔소 실루엣 무늬 완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이번 무대의 경호를 맡은 목화고 저지먼트들의 안내에 따라 대피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981 뭔가 무대에 뭐 있는것같기도 하고, 불렛이 적군일 가능성을 배제하고서 동월이가 무대 부수는걸 도울까 하고 있습니다!

>>986 (토닥토닥)

캡틴, 애드벌룬은 다 떨어졌나요? 백화점과 관람차에 있던 것까지?

수경은 청윤과 함께 스피커와 벌룬을 없앤 뒤 무대 쪽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문제는.. 불렛과.. 부장님인가요."
불렛과 부장님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옮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지만..

(폭발에 움찔)
이레주 어서오세요. uu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987 우우 좋은 방법이다... 동월이 각성 미뤄둔다 우우.... (?)

>>991 네!

>>973 (울고있음)

"실례 좀 하겠습니다."

말에도 반응 없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사람이니 부축은 관두고 이내 그녀를 안아 올린다. 그녀가 사람을 해하려는 의도로 능력을 쓰는게 아니기에 이런 깡이 나오는 것이다. 뒤늦게 냉정을 찾아 제 능력 또한 발동해보려 하였지만 아마 퍼스트 클래스에겐 아무런 반응 못 볼 것이다. 한쪽 팔론 불렛의 양 허벅지를 받치고 다른 팔은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고선, 균열 낭자한 바닥 조심스레 밟아가며 뒤로 피신했다.

"경비는 목화고 저지먼트 외에 청탁하신 곳이 없는 곳으로 아는데."

일광고 저지먼트로서 불렛을 인계하겠다는 이들의 말을 듣고, 불렛을 건재한 바닥에 눕혀주며 그녀 곁에 한쪽 무릎 꿇고 앉았다.

"돌아가 주세요."

>>985 아! 그럼 돌아온걸로 할게요!

태진주 금주 무리 말고~~

이젠 내가 샤워 스피드런할 시간이다 힘을 빌려줘

이제 경진이가 불렛을 안은 걸 보고 철현이가 질투하는거죠(?)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