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908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착?

와따시는 내일 먼가먼가 까먹을지도 몰라서 미리 신청해버린wwwwww

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자신이 없단 말이죠... 으윽....
토큰 세무사를 켜볼까....

토 큰세무 사 . . . ? (반 작반 작)

유식쟌...
우리 운빨승부하자...
똑같은 스테이터스로 승부하는거야...(???)

130/213 이랑 132/210 중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메이쨔...강해...

아무튼 출주 등록도 했으니
세상에 복수를 다짐하며 일어나게 되기 전에 어서 자러 갈게요(??)
다들 앵바앵밤...

메이사주 잘 자 ~-~
나도 정산을 해야겠구나. 으그그.

메바입니다 👋
저는 오늘 공연을 볼 예정이라 잘 오지 못할지도요.

앵하앵하인데스웅...
어째서 이런 꼬라지가 되었는가.

원더주 앵하입니다 👋
오랜만이에요.

히다이주도 앵하인데스
아니 분명 전에 갱신했을땐 다 괜찮아질줄 알았지...

비가
비가...!!!!

비가 계속옴다 축축 처지는검다

다이고주 앵하인데스웅! 그러고보니 최근에 비가 계속오는데스...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시는데치

원더주도 조심하시는검다 언럭키 츠나지라면 비에 영향을 많이 받을 거 같슴다....

해상기후가 안좋아져서 몇일정도 휴가를 받아버린데스웅

그럼 원더쭈를 잡아먹 어요

끼에에에에ㅔ엑ㅁㅁㅁㅁ!!!!!!!

원하 다하 레하입니다 👋

휴가를 받았다니 다행이에요
마구로는 제대로 즐기실 수 있겠네요 ☺️

레이니주도 다이고주도 몸조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으으
다들 앵하임다

메하입니다 👋
좋은 아침이에요

아침 구몬입니다 ✍️
다들 캐릭터들은 어떤 매체를 선호하는 편인가요?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애니...

히다이는 가족이랑 저녁먹을 즈음 밥상머리에서 방영하는 막장 평일 연속극이 가장 체질에 맞는답니다.
쥐약인 건 연극쪽이에요. 단순히 집중을 못한단 이유로...🙂

메이쨔주도 앵하인데스웅!

>>19 마구로조차 즐기지 못한채 죽을 수는 없다...그런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데스

원더는 자주 나온것처럼 드라마를 선호하는데치. 특히 NHK같은곳의 아침드라마라던가

몬다이쌤 안뇽~ 굿모닝굿모닝

메이쨔는...🤔
예능=드라마>애니>>>영화>>>>>>>>>연극=뮤지컬
이라는 느낌이겠네요
연극과 뮤지컬이 최하위인 이유는 시골이라 접근성이 낮음&비용부담 일거라는 저의 뇌피셜이 있습니다😌 학생에겐 비싸...(?)

>>22 마구로 끝나고도 자주 와주세요 죽지 말아요 🥺 전 간만에 얼굴 봬서 좋았는걸요

그리고 원더 의외의 의외로 아침드라마파라니 충격
의외로 뮤지컬도 연극도 격식차린 옷 입고 보는 거 좋아할 줄 알았는데 구수한 취향이라 귀여워졌습니다...☺️

원더주 원더호~이!
휴가를 받으셨다니.. 이 기회에 푹 쉬시는겁니다😼

>>23 아, 과연... 츠나지의 인프라는 연극뮤지컬과는 안 맞을지도요
애니가 영화보다 높다니...
그러면 메이쨔는 본인이 메슥가키 속성이란 걸 알고 있? 나요? 🤔

🤔.....어느 정도는...?
'이런 것도 수요가 있잖아~?'하는 농담을 할 정도로는 알고 있지 않을가요...?

>>27 과
연.........🤭
귀여워...

>>23 학생이가기엔 쉽지않음...

>>24 순위로만 따지면 드라마>연극/뮤지컬>영화>>애니 정도일것같은데스웅 그리고 드라마 좋아하는거랑 비슷한 정도로 클래식 연주회같은거 좋아하는데치.

원더... 멋있다..😊(?)

하지만 저 연말고사때 메이쨔에게 아침드라마 지식으로 세뇌(?)를 시도하던 원더가 인상깊어서 말이죠...
한번 더 당하면 메카쨩이 되어버릴거 같다는 생각이...(????)

배에... 멍 들어버려...😥

저는 그러면 구몬도 맛있게 먹었겠다 자러 가보겠습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앵바입니다 👋

주무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임다~😸

히다이주 앵밤인데스웅!!!

>>31 어둠을 받아들이는데스...

>>34 (낼 룸낼 룸)

>>35 축축해진데스웅...

히히 원 더쭈 귀 여워.....(낼 룸) 원더쭈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 오랜만에 뵈어서 아주아주 기쁜wwwwwwwwwww

으헤
점심시간...
다들 맛점하세요~

메이사쭈도 맛 점하시길바 라는wwwwwwwww(낼 룸낼 룸)

https://ibb.co/SKtX6GN
윾식=챤...
이 친구의 이름은 목이 달랑거리는 닉이야
인사해줘...(윾식주 : ?)

왜 비올때 나갈일이 생기는..잉잉

레이니 인형 제작부는 1시간 반의 사투 끝에 레이니 인형의 목이 달랑거리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기절)

키즈나워크스 우마무스메란 바로 아메쟝이구나

1상구해봐용
중간에 나가지만 그럼에도. ..

마-사바챤
아타시쟝 약 먹기 싫어...

>>45 거짓말. 사실은 먹어서 빨리 낫고 싶잖아?
정말 먹기 싫으면 먹어야 한다는 생각조차 없겟지 크흐흐

굉장해..... 현실의 미스레드 코멧...

코우주 마사바주 레이니주 앵하앵하임다~

메이쨔 앵하

참 마사바주
전판에 OL메이쨔가 있어요...😌

>>49 이미 저장하고 내 마음의 양식으로 삼았어요
감사합니다 GOAT 화백 메이사 당신은 신이다

빨라....!

흐히히.. 아무튼 낙서의 원동력 잘 받아가겟읍니다.. 감사합니다...

일상할사람...

마사바주... 저랑 하실래오...?

좋아요!!!
마구로 기념 전날의 일상 짧게 하자

.dice 1 100. = 54
.dice 1 2. = 1

높낮

.dice 1 100. = 28

중간중간 텀 길거나 잠시 사라졌다 나타날 수 잇읍니다.. 지금처럼..(?)

크헤헤 선레 잘 받겠읍니다

"우앵...."

마구로 전날. 멘탈만 잡으면 될 것 같은데 그게 힘들다구요 그게. 마사바는 호달달 떨면서 메이사를 끌어안고 있다. 장소는 아마 하야나미 아니면 메이사방 아니면 마사바방 아니면 학교. 바로 앞에는 맨날 먹는 츠나지 특산품 가스오부시가 있다. 왜 가쓰오부시...?

"메이짜 내일도 추입?"

가쓰오부시를 하나 둘 먹으면서 메이사의 머리카락에 흘려봐요

호달달달달달.
마-사바에게 껴안긴 채로 덜덜덜 떨리고 있는 중. 내가 떠는 건지 마-사바가 떠는 건지. 어쩌면 둘 다인가.
마-사바의 방에서 그렇게 서로 호달달 떨고 있는 중이었다. 마-사바가 먹는 가쓰오부시 가루가 떨어져 귀를 간지럽힌다. 귀를 파다다닥 털어도 계속계속 떨어진다. 후드드득, 파다다닥. 무한반복...

"뭐 그렇지. 이제와서 다른 작전으로 바꾸기도 뭐하니까.. 그러는 마-사바도 도주?"

말을 끝내기가 무섭게 귀를 한번 더 털었다. 우우, 이러다가 머리카락에 가쓰오부시를 주렁주렁 달고서 마구로기념에 나가겠어....

"응. 나는 도주 밖에 못 하니까. 후위에서 치밀하게 계산하고 선두의 슬립스트림을 타고 마군을 제치고 나서는건 못하겠어."

처음에 도주를 선택한 이유는 마군 사이에서 당할 부상을 우려한 것이지만 이제는 각질이 굳어버려 다른 것을 계산하며 나아갈 마음이 꺾였다....

"메이쨔도 가스오부시 먹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가스오부시를 메이사의 얼굴에 발라줘요

"...계산...?"

계산을 해...? 메이쨔는 그런 거 몰라...
그냥 뒤에서 따라온다는 압박감을 견디면서 초반부터 종반까지 달릴 엄두가 나지 않을 뿐인데. 그래서 맨 뒤에 있다가 종반에 두다다다 튀어나갈 뿐인데....
사실 최근까지의 레이스를 생각해보면 맨 뒤가 아니라 선행 포지션에서 달린 적이 더 많지만. ...어째서일까....
하여간 계산이라던가 그런 복잡한 이유는 아니다. 으?헤 하고 멍청한 표정으로 있다가 무자비한 가쓰오부시 세수에 양쪽 귀를 파다다닥 털었다. 으, 으아아악!

"잠, 거기 입이 아니라 눈!! 마, 마-사바 이거 니닌바오리 하는 거야?! 으갹, 코, 코에 들어갓..! 히..힛츄!!!"

지금 마-사바가 먹는 게 뜨거운 오뎅이 아닌 점에 감사해야 하는 건가?
아무튼 코를 간지럽히는 가쓰오부시에 결국 재채기를 하고 말았다. 우우... 코가 간지러워...

"근데 왜 하필 이거야.. 간식으로 먹는다면 멸치 쪽이 더 맛있잖아...."

"...?"

분명 레이스와 전략 시간에서 우리 배웠잖아. 자습으로 91점이 넘긴 마사바는 조금 똑똑한 소리를 할 수 있어졌다. 대단해!

"아 아니야?!"

재채기에 메이사 입에서 튄 분비물들을 남몰래 메이사의 옷에 쓱 묻혀서 처리하고는 키시시 웃었다.

"뭔가.. 카라스미 이후로 엄마 심부름 하다 보면 이것 저것 챙겨주는데 엄마가 이제 자리 없다고 나보고 처리하래..."

(흥미로운 구경중)

피카피!

"...근데 사실 레이스 뛰다보면 그런 생각 잘 안 들어서..."
"뭐랄까, 계산보다는 직감? 승부욕? 그쪽이 더 크지 않아?"

물론 나니와처럼 계산과 분석노트로 이기는 쪽도 있지만... 나는 확실히 그쪽은 아닌 것 같다.
슬슬 치고 나갈 타이밍인가-라던가 생각은 하지만. 그건 계산보다는 아 이때쯤인가?하는 느낌에 가깝고.... 직관이라고 하던가?

"우앵... 몰라.. 메이쨔는 레이스와 전략 같은 어려운 얘기 몰라~"

그보다 심부름 하니 장하다~ 하고 챙겨주는게 가쓰오부시냐고... 시골 특유의 감성이란(?)

"아무튼... 드디어 내일인가아. 우우.... 마-사바. 나 너무 떨려...."

릿카릿카삐 앵하앵하~

"메이쨔... 사실 선행선입도 발에 맞는거 아니야?"

천부적인 센스로 전술전략의 기획 없이 나아갈 수 있다니 대단하다. 그러고 보니 꼬꼬마 시절 세상이 흉흉하니 같이 배운 스와브 도장에서도 메이사는 잽을 피하고 나서 아헤? 하는 표정을 보인 적이 많았지. 응응.

"우우 메이쨔 나 너무 떨려......."

메이사의 허리를 전력으로 끌어안 아 요

.dice 1 100. = 73의 힘으로

박
살

마미
마마미

안녀어엉 마사바주 🤗

마미 나에게 운을 빌어죠
나 무슨 시험 보러감

일 몰려옴
답레늦 음
살 려줘....

>>72 우우 힘 내....

>>71 시험? :0 마사바주 파이팅이야.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했으니까 잘 볼 수 있을거야. 문제도 다 아는 것들로만 나올테니까. 당당하게 붙고 합격하자!

>>74 오늘
내일
그리고 22일까지... 파이팅모드인거야
고마워 마마

"흐갸악——"

전력으로 끌어안기자 몸이 짜부러진다...! 쥐어짜이는 폐에서 흘러나온 공기가 마지막 단말마를 장식했다. 주, 죽어.. 죽는다...!

"마, 마사바 네 놈... 이런 식으로 라이벌을 제거하는게냐...!"

장난섞인 말과 다르게 허리를 감싼 마사바의 팔을 두드리는 손은 다급했다. 기, 기브업. 살려줘. 죽어요.
너의 소꿉친구가 죽는다고 마사밧!!!!!

"흐으... ....떨리는 건 나도 마찬가지야. 마구로 기념..."

중앙으로의 관문. 처음으로 맞이하는 GⅡ....
유우가와 함께 중앙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1착을 거머쥐어야 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뒤에서 허리를 박살내고 있는 소꿉친구도, 그동안 사카나 삼관을 두고 겨루던 라이벌도, 학교에서 오며가며 마주친 수많은 아이들도... ...모두 제치고서.

"지금까지 출주했던 레이스 중에서도 가장, 떨리고... ...무섭네."

가능할까. 가능하게 해야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면서도 역시 떨리고 무섭다. 긴장과 고양과 불안이 공존하는 이 기이한 상태는... 아마 나만 그런 것이 아니겠지.

마사바주...🥺
시험 힘내,, 화이팅이야....

으헤
마미마미주 앵하앵하~

>>75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응.

메이사주 안녕 ~-~

마미.... 나 마구로가 무서워.....

이제 신나게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걸, 무서워 말아 😉

우웃... 긴장해버렷...🥺

>>74 오늘
내일
그리고 또 하나... 세번이다....

"크흐흑.... 메이쨔의 장례식에는 꼭 꼭 가스오부시를 뿌려줄게..."

팔에 두른 힘을 푸르고는 메이사의 귀를 냠냠 씹어봐요 나는야 상어 고등어 우마무스메.

"나도.. 중앙에서도 관심 가진다잖아? 완전 무섭고 떨리고... 카라스미에도 안 그랬는데!"

메이사를 앉힌 다리를 와달달달달 떨며 불만을 토로한다.

"컨디션 난조로 착외는 제일 싫으니까... 진정하자... 힛힛-후- 힛힛-후..."

신나는 달리기. 다들 앵하인 거시야

앵하피카피

마하앵하

리하앵하

>>42
와

와 멋있다
귀엽고 멋져... 아니 재봉을 이렇게까지... 대단하심다 너무 귀엽다.... 허윽 너무귀여워

짱하앵하

마-하!

나하 앵하

영끌해서 무료 재화 모아야 유키무라한테 비비는... 무셔...

근데 진짜 마사바가 넘사야... 흐엥

90 100 다이스라 아무것도 몰라.....

히잉
다들 강해
메이쨔가 최약체야......

"싫어어어 멸치랑 톳 뿌려줘어어"

물리지 않은 쪽 귀를 파다다닥. 그리고 의미불명의 장례식 맞춤 설정 요청.
무슨 뜻이냐고? 나도 마구로 기념의 긴장과 불안과 아무튼 기타 등등으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뜻이다...

"으어어어 마-사바 안마의자같아아아아아"

발음이 덜덜덜덜 떨리면서 나와 웃긴 목소리가 되었다. 내가 떨고 있는 것 같아. 아니 나도 떨고 있구나...
아무튼 심호흡.. 힛힛-후- 힛힛-후-....라니 이거 라마즈 호흡법이잖아.

"떨리고 긴장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
"그보다 마-사바는 이미 트리플 반다나 달성했잖아. 이미 중앙에서 관심 가지고 있는 거 아냐?"

아무튼 다들 앵하앵하임다...
우웃.. 집에 가고싶어..

"아바바바바바- 싫어~ 절대로 가쓰오부시~~"

메이사의 귀가 입 안에서 파닥이면 마사바는 낼룸 핥아주고는 장례식에 뿌릴 가쓰오부시를 언급한다. 어쩌면 화환 대신 타코야키 꼬치를 줄지도

"긴장하고 있구나, 언니만 믿고 몸에 힘을 쭉 빼봐..."

메이사가 심호흡을 하도록 큰 소리로 숨을 쉬다가 만약 메이사가 따라 심호흡을 한다면 그 때를 노려 메이쨔의 벌꿀주머니를 주물주물 해봐요

"응? 그렇다기엔 별 말 없던데. 어쩌면 밋쭁이 다 막고 있을지도 모르고."

"햐아아앗?! 뭐하는거야!!"

방심한 틈을 타서 어딜 만지는거냐!(※매우 건전하게 배를 만지고 있습니다)
후다닥 양팔로 배를 가드하면서 마-사바의 말에 의문을 표했다. 에에- 그치만 트리플 반다나인데?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왜 막는 거지...?"

중앙으로 갈 수 있는 찬스를 막는다고? 왜지? 담당 우마무스메한테 좋은 일 아닌가?

비가 부슬부ㅛ슬
마구 쏟아졌다면 나가지 않았을텐데

다들 날씨 추워진다고 하니 몸조심하십셔

"으닝닝이 벌꿀주머니가 잔뜩이구나!"

키시시싯 웃으며 뱃살을 조물조물 만지다가 팔로 가드하면 그제서야 멈춰본다. 가드한 메이사의 팔목을 주물주물
마치 메이짜가 액체괴물 같구나

"괜히 직접 신경쓰고 설레발 치지 말고 레이스에 집중하라고? 아니면 진짜 아무도 지방똥말딸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뭘 하던 중앙애선 알 바 아닐수도 있구."

후자가 트다

"므에- 그만둬어어!"
"...간식제한까지 걸렸는데 아직도 안 빠졌나.. 으우..."

물론 비밀로 코코아도 마시고 이것저것 주워먹고 하긴 했지만?
아주 조금이었으니까? 아무튼?? 괜찮지 않을까? 스스로의 행실을 돌아보다가 그냥 그만두었다. 어차피 마구로 한 번 달리고 나면 쭉 빠질거야.... 아마도.

"으음~ 후자가 아프긴 하지만 신빙성이 있네. 어쩐지 슬픈걸..."

조금 시무룩해졌다. 우린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이지. 역시 중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거겠지~
아~ 슬프다

"시합을 앞두고 이렇게 벌크업 하다니 대단하다!"

그래도 말생을 고려했을때 레이스 뛰고 쭉 빠지는게 좋지 골골대는건 좋지 않아. 그러니 이 말랑뱃살참외배꼽은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미래를 위한 씨앗 쓰다듬기.

"재능 있는 애들은 주니어 시즌에 이적했을 거라서 그렇지 뭐~ 우리는 여기서 놀자구. 여기도 치열해!"

G-III 도 잘 뛰는거야!!!!!

"나, 난 잘못 없어..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코코아가 너무 맛있었을 뿐..."
"그러니까 진짜로 나쁜 건 히로카미 트레이너다! 하는 김에 유바리 멜론도 나빠!"

당연하다는 듯 책임을 전가하기. 하지만 진심은 아니다. 아니... 진심으로 전가하는 순간 저주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난 잘못이 없으니까 그만 쓰다듬어! 갸아악!!

"우우, 그치만.... 주니어 땐 별로 관심 없었고... 아니 뭐, 재능도 없지, 그게 맞지..."
"그래도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가고 싶으니까. 마구로에서는 절대 지지 않을 거야."

중앙에 관심이 생긴 건,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 건, 꿈이 생긴 건 견학을 다녀온 이후.
사실 관심이고 자시고 재능 자체가 크게 없었다고도 할 수 있겠지. 진짜로 재능이 있는 애들은 이미 길을 찾아 달려갔을테니...

현실을 직시하니 슬프다. 슬프니까 자꾸 날 건드리는 마사바의 손을 깨물어요. 오물오물.

t스피드가 10이상 차이나는데 대차가 아니면 신기할 정도라 생각해오(?)

>>106

"에? 피카피가 코코아도 주고 유바리 멜론도 줬어?"

내거는? 이라는 말이 나올 듯 한 표정으로 메이사에게 고개를 들이미는 마사바. 뱃살 쓰다듬기도 멈췄다. 유바리멜론을 나 없이...?

"그럼 그 앞 길 전력으로 막아야겠는걸."

키시싯 웃으며 메이사의 입 안에서 손가락을 굴린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달리는것은 줄곳 꿈이었으니까. 소꿉친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거야.

"코코아는 타로 보러 가니까 줬어. 유료였지만."
"멜론은... 마술도구였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그게 정상이야. 아무튼 그거 맛있었는데.

"으붸붸에~"

입 안에서 꿈지럭거리는 손가락을 뱉어냈다. 으으윽. 내가 놀리려던건데 역전당했어 어째서!

"글쎄에. 가로막는 녀석들을 추월하는건 특기라서 말이야."

라고해도? 사실 사바캔에서나 성공했지 나머진 전부 추월 못했지만.

"아아~ 진정이 안 되네... ...오랜만에 모의 레이스라도 하러 갈래, 마-사바?"

조금 뛰고나면 진정되지 않을라나? 그런 생각에 슬쩍 권해본다. 뭐.. 너무 무리했다가 본 경주를 뛰지 못하게되면 그야말로 본말전도일테니 안 하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우리는.... 불량 마장에 모든 걸 건다.....

"나는 그런거 몰라. 나도 유바리 멜론 줘어어."

메이사를 붙잡고 흔들 흔들 흔들어요

"음."

침으로 번들번들한 마사바의 손가락. 잠깐 바라보다 이번에도 메이사 몰래 메이사의 옷에 슥 슥 닦는다. 가스오부시와 메이사의 재채기와 메이사의 침으로 얼룩진 메이사의 옷...

"나는 원더의 추격도 피해냈거든?!"

커리어는 한 번 빼고 모조리 1착으로 정리한 이 아름다운 착순표를 보라!

"역시.. 우마무스메는 달리기가 제격이야. 몇 미터? 마일 이상은 안 할래~"

엇 재서 나 는출근을하 는가아앗

"에~ 그치만 제노쨩 이름 공모전 열릴 때 일이었는걸~"

지금은 유바리 멜론의 ㅇ도 남아있지 않다는 말씀.
그렇게 흔들어도... 가쓰오부시 가루만 떨어질 뿐이야 마-사바. ...아니 잠깐만. 옷에 뭐가 이렇게 많이 묻은거지??

"에~ 모의 레이스니까 중거리로 해야지~ 그리고 난 중거리 이하는 안 달려~"

그렇게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몸을 일으켰다.
역시 말보다는 달리기가 우리한테 어울리지. 그럼... 마구로 직전 몸풀기 비공식 레이스하러 가볼까나~

/적당히 레이스 뛰었다고하고 마무리할가요???

>>113 출근하는 우시무시
슬프다
화났다

>>114 응! 오랜만에 일상이라 즐거웠던wwwwwww
마구로.... 마구로 두려워 마구로.....

우엥 맛죵 나대신 출근해조(??)

유식쟌.... 화이팅...
힘내서 월급을 훔치는데스...

마사바주 수고하셧슴다~
우우 마구로 두려워... 마사바 너무 강해서 두려워....

>>115 고멘 무리

>>116 나는 다갓이 두려워... 운명이... 미래가... 천천히 다가오는 종말이.....

거짓말....
마사바 압도적인 스펙으로 다갓을 씹어먹을거자나.....

>>118 90 100이라 변수가 너무 큰 데스............

하지만 스피드가.....
우웃...우......긴장돼... 두려워...

다들 스피드가 귀신인 wwww

으에...

마미주 앵하앵하~

마사바가 제일 귀신인ㅋㅋㅋ너무 무서운ㅋㅋㅋㅋ

레이니주 앵하앵하~

사실 마구로가 두려운건
엔딩이 가까워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금요일 밤인데 이렇게 보내도 되는가
일상 함 찾아보겠슴다 텀 조금 길어용

으에...
엔딩 오지마.............

>>126 나데나데 해요

일상...
밥먹고 와도 아무도 없다면 그때 열쇠로 찔러도 될가요...?(???)

게임이 너무 재밌

>>128 에 배에 빵꾸는 안대요(??)
식사가 많이 늦은 것 같은...? 드시고 오십셔! 그 때까지 비어있다면 돌립시다!

🫠
마굴오
오지마
힝...

>>127
잡 아먹어
요

마구로가 내일 이 라니 거짓 말.........
난 아직도 아파서 누워 있 는데...

아메쟝
출주등록 안 해...?
못 와....?

>>132
꺄 악 안돼 요
몸에 좋은 거많 이못 먹 고 햄버거 같은 거 만 먹었단 말 야

에... 그러고보니 오늘 병원 다녀오셨슴까?
약 드시고 누워계신 거 맞죠...? ㅠㅠ몸조리 잘하셔야함다..

마-사바주
아직 10시야

헉 저녁 먹고 약 먹는거 깜빡했어요 지금 먹어야만;;;

피곤함이 마치 12시 같아서 그만....
어서 어서 출주등록 하고 약을 먹어요

뭣 얼른 드십셔!!!!!

흐헤
몬다이쌤 안뇽~
다이고주도 늦었지만 앵하앵하임다... 우우..

밥이..오지않아...
일단 느긋하게 열쇠로 찌를게요...(?)

에에에
어째서 밥이 오지 않는것인... 비가 와서 그런가?? 거기도 비 옴까??

크아악(찔림)
좋슴다 선레는 다이스로 하까요??

지금은 그쳤는데 땅이 축축하긴 하죠.. 그래서 늦나..
사실 이런 날은 늦어도 안전하게 오는 쪽이 제 마음도 편하긴 하죠... 위장은 안 편하겠지만(???)

핫하 그렇다면 듀얼이다!
.dice 1 100. = 57

.dice 1 2. = 2
높/낮

확실히... 기온 떨어지면 길이 얼 수도 있으니까 말임다
ㅋㅋㅋㅋ둘 다 편할 방법은 없는건가...

요시 듀에르!!
.dice 1 100. = 49

갸악 저군요 상황은 어떻게 할가요? 원하시는게 있다면!

(구경구경)

피리카: ...그럼 그냥 멜론을 오미야게로 사오는 게...

음음... 떠오르는게 없..다기보단 허기 디버프로 머리가 안 돌아서(?)
다이고주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편한대로 부탁드려요~

리카주 앵하앵하~

마사바에겐 멜론을 주는 게 좋을지도...

마사바에게 멜론을 주는데..

뭔가 멜론으로 머리를 깡! 할 것 같이 높이 들어올렸다가 정상적으로 줄 것 같아요(?)

릿카릿카삐... 장난꾸러기구나.....

모하모하 굿모닝 굿모닝인wwwwww

유식쟌 어서오는wwwwww

Wwwwww메이사쭈 나 마구로 두려워 9착할거같 애 🥺🥺🥺

유식쟌...... 나도.... 대차로 착외 찍을거같아
두려워..

메이사는... 짱 강하자 나... 나는 우물 속의 개굴개굴 유식이야...(??)

모하모하인 거시야.

의외로 인간적인 것도 존재하는 거시야

wwwww릿카릿카삐 굿모닝 굿모닝인wwwwww(낼=룸)

메이사 유시기 나냐쟝 셋다 비스무르 할 거 같긴 한데... 가자미가 있으니까 메이사가 이 중에서는 앞서지 않을가...

wwwwwww나냐=쭈 굿모 닝 굿모 닝인wwww(마 구나데나데해 요)
저... 츠나지 최 속의귀 요미 마 사바가두 려워 요🥺🥺

근데 모카땅 영끌했다면 마사바와도 비빌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나니와 삼관 달성했다 쳐도 마사바에게는 못 비빌거 같고...

밑에서 받혀줄 테니까 위로 올라가 wwww

>>144
어느새 클래식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것은 마구로가 코앞이라는 말과 같다! 클래식 시즌... 더 나아가 츠나지의 로컬 시리즈에서 가장 큰 무대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단 하나뿐인 G2 대상경주. 당연히 클래식 시즌을 보내는 우마무스메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두려운 감정이 느껴지기도 하는 무대일 것이다.

직접 달리는 우마무스메들은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트레이너는 어떨까?
트레이너에게도 마구로 기념은 커다란 일정이기 때문에 트레이너들 역시 마음이 두근거리는 걸 참기는 어렵다. 마구로 우승은 트리플 반다나, 사카나 삼관을 달성한 것과 같은 대우를 받아 중앙에 진출할 기회가 된다.

"...이제부턴 정말 기도하는 것 뿐이려나."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정신적 케어도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왔을 것이다. 다들.
정말 코 앞으로 다가온 마구로 기념을 생각하면 무리가 될 수도 있는 훈련은 오히려 안 하는 게 낫다. 그보다는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게 더 중요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창 밖에 내린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에... 뭐가 꼬물거리는 거 같은데."

저만치 눈밭에서 뭔가 점 같은 게 꼬물거리고 있다.
뭐지? 눈을 찌푸리며 쳐다보다 보면...

"어? 학생이 있는 거 같은데, 파묻힌 건가?!"

다이고는 급하게 창문에서 떨어져 트랙이 있는 운동장 쪽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거대 눈사람 만들다가 파묻혔다 그런 느낌으로다가...

진짜 마사바는 중앙 가야한다... 탁타닥...(?)

힝잉
마사바가 너무 강해
무서우ㅏ.......

심지어 모브도 있어서 꼬리칸 승객 써먹은 구석 한번도 없는www

으에
약이 맛없어
으에...

wwwwwww유식이는 이제 행복해... 나냐랑 잘 먹고 잘 살거래.... 맛쭁은 중앙뮤스메야...(?)

>>158 wwwwww마마굿뭐 닝굿뭐 닝인wwwwwww
우우 마마 마마도 스피드 130으로 보정받 아야한다고생 각해 요(?)

전부 130 210으로 달릴것을 요청한다 요청한다(억지)

마자마자
와따시 고루시=워 프 하고십 엇는 데
도 주마가됐 어(?)

>>163 레이니 쭈.... 약 잘 먹고잇 구나.... 착 한아이스팃 카를드 려요(낼 룸)

마자마자 나 냐쭈 오늘컨 디션은어 떠세 요
저 히혹 시갠 찬으면프 롬늑 김으로일 상돌리실래 요..?

>>166 윾식 주 착한아이 스티커를
레이니 인형이 잡아먹었 어...

>>166 아주 좋읍미다! 그럼... 흠흠, 언제부터 시작하는 느낌으로? 그리고 누가 선레? 옵션은 어떤걸로 하실래요?

>>167 나... 그래도 목이 잘 붙어잇 는 레 이니인형을봐 서넘 모기 뻐....
레 이니쭈는인 형의천 재구 나.....(날 룸)

>>168 wwwwwwwwwww나냐쭈와오 랜만의일 상이라넘 모기 쁜wwwwwww 헉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다 이죠부일 가요??? 편하게 편하게 써주시면 감사한ww 와따시 뇌=가 작 은이라 어떤 옵션 말씀하시는지잘 몰 루겟 는www

마구로 기념을 앞둔 지금. 나는 거대 눈사람 mk.2를 만들고 있었다.
음. 정정하지. 정확하게는 눈더미 밑에 상반신이 깔린 채로 바둥거리고 있었다... 아니 하지만 의도는 눈사람을 만들려다가? 잠시 세워둔 거대 눈덩이가 굴러서 깔렸으니까 역시 눈사람을 만드는 중인걸로 해도 되지 않을까?
안 되겠죠? 네 잘 알고 있어요...

"————!!!!!!"

눈은 소리를 잘 흡수해서, 눈이 오는 날이면 사방이 고요해지기 마련이다.
그런 눈에 사방이 둘러싸인 지금, 아무리 소리를 쳐도 밖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 들리거나 개미소리처럼 들리겠지...
그래서 도와달라고 외치는 것과 동시에 다리와 꼬리를 마구 휘저었다. 누, 누가 좀 도와줘!!!!
바둥바둥거리다가, 이렇게 다리를 막 휘두르고 있으면 도와주려다 발에 채이는 거 아닌가? 싶어서 멈췄다가. 하지만 움직이면서 어필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다시 마구 휘두르는 걸 반복한다. 우, 우웃...! 마구로도 못 나가고 죽을 순 없어!!!! 누가 좀 도와줘! 유우가!! 마마!! 파파!!!

메이사... 유식이가 보낸 눈덩이 냠냠로보=트에게 잡아먹 히고잇 구나.... 이렇게 잡아머거 요(?)

으악...

유식쟌이...범인이엇다니...

스트라토주 앵하앵하~

낮에 답레를 썼는데
재미가 없어서 지워버렸어요..

wwww스하스하인www

>>173 wwwwwwwww와따시 이제 곧 엔딩이라 와따시 내면의 디지땅을 숨기지 않는wwwwwwww 민나땃 쥐를 레로레로 냠냠해버리는wwwww

>>선레 유키무라 모모카

학생들을 괴롭히던 연말 고사도 어느 새 끝나고, 큼지막한 레이스는 마구로 기념만을 앞둔 어느날, 프롬나드 트웬티 세븐은 개최되었다. 프롬, 프롬나드는 프랑스어로 산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프롬이라는 것은 프롬나드 댄스라는 무도회에서 대체적으로 추는 사교춤을, 그리고 현재로써는 그것을 추는 연말의 무도회 그 자체를 의미한다. 대체적으로 인기인들이 더 빛나는 무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렇다면 언그레이 데이즈는 어째서 맞지도 않는듯 정장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안절부절 하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약속을 해 버렸기 때문이다. 자신과는 영 맞지 않는 것 같은 곳이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요청하는 그녀가 썩 행복해 보였기에... 허나, 춤을 춘다 하더라도 그녀와 자신과의 신장의 차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든 춤 연습을 해본 그녀였다. 물론 라이브 등을 위해서 춤 연습을 한 적은 많지만 그 위닝 라이브같은 곳에서는 커플 춤이 나올 수가 없었으므로... 이런 경험은, 여러모로 처음이였다. 전년도에서는 이 무도회가 열리는 줄도 몰랐으니.

시계를 바라보면, 아직 열리기에는 이른 시간. 최종 점검은 미리 끝마쳐둔채, 복도에서 아직도 어색한 정장에 묻지도 않은 먼지를 털어내며 그녀는 자신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이였다.

(아따 영양가도 없는데 길기는 디게 길구마 하는 생각중(?))

(그냥 빨리와서 유키무라 기다리는 중이다 카고 끝내므는 될거를(???))

>>170
계단을 뛰어내려가면서 다이고는 창 밖을 보았다.(착한 어른이는 따라하면 안 됩니다! 넘어지면 크게 다쳐요!)
한 층 내려갈수록 선명하게 보이는 눈밭에 파묻혀 바깥으로 튀어나온 두 다리와 꼬리가 마구 파닥이고 있다... 밤색의 꼬리와 저 아담한 사이즈(?)를 보면 우마무스메가 확실하다!

"도대체 어쩌다 파묻힌 거지??"

교문을 열고 눈을 헤치며 다가가 보니 잠시 멈췄던 다리가 다시 맹렬히 휘둘러져서 다이고는 차마 손을 대지 못한 채 휘둘러지는 다리를 피해 몸을 움찔했다. 이 다리 움직임...! 정강이를 부수고 머리를 걷어차는 데 전문일 것 같은 이 다리의 움직임은!

"메이사? 메이사냐!"

아니 대체 어쩌다가 여기에 이런 모습으로 있는 거냐...!
우마무스메라고 해도 이렇게 눈에 한참 파묻혀 있으면 문제가 생기겠지, 다이고는 다리의 궤도에서 슬쩍 몸을 비킨 뒤에, 메이사의 상반신이 있을 법한 위치를 찾아 눈을 헤치기 시작했다.

"다리 그만 휘저어 요녀석아, 그러다 맞겠다!"

메이사와 다이고 일상 무지무지 커여운wwwwwwwwww🤭🤭🤭🤭

"생각보다는 모던하네요."

드디어 언니의 본가의 도착인가. 확실히 규모는 家라고 말하기엔 거대한 규모일까.
전통적인 모습은 아니다. 그리고 핵가족 규모의 사람이 살만한 크기도 아니다. 물론 내 외가의 풍경을 본 경험으로서는
그렇게 엄청나다라는 느낌은 조금 경감해서 받는다. 대단한 가문의 사람이라는 걸 실감하게 되지만서도.

"짐만 간단하게 풀고 이동할까요."

그래도 본가의 사람에게 줄 선물이랑 인사정도는 해야하는가 하고 물어는 본다.
여행동안 신세를 지게될텐데 예의상으로라도 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했으니까.

"마땅한게 없어서 집에서 마시는 홍차랑 같은걸 선물세트로 준비했습니다만."

눈에 가로막혀 작게 들리는 소리지만, 내 이름을 포착했다!! 분명히! 환청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구하러 온 거야!!
도움의 손길이 왔다는 걸 인지하고 다리를 멈...추려고 했지만 이거 내가 멋대로 상상한 환청이면 어쩌지?라는 쓸데없는 망상이 다시 다리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무언가를 파헤치는 소리와....

- 다리 그만 휘저어 요녀석아, 그러다 맞겠다!

라고 들리는 말에 공중을 걷어차던 자세 그대로 멈췄다. 얼어붙었다고 해도 좋을라나? 눈 속에 반쯤 묻혀있고.
그리고 점점 가까워지는, 누군가가 눈을 파헤치는 소리는...!!!

내 머리보다 더 더 더 위쪽에서 들리고 있었다.
어, 어째서!!!!!!!

"거, 거기가 아니야!! 좀 더 아래! 아래! 아래!!!!!!!!"

얼어붙었던 다리를 다시 크게 휘둘렀다.
좀 더 아래를 파줘! 지금 파는 곳은 너무 위쪽이야!
빌어먹게도 내 키는 그 정도로 크진 않다고..... 큿....

그나저나 메이쨔...
이제 발길질만 가지고도 신원 특정당하는구나...
조심해야겠다...(????)

연말 고사가 끝났다. 잠깐 학교를 쉬거나 땡땡이 치기도 했기에 불안불안했지만, 90점이라는 제법 괜찮은 성적을 받아 안심했지. 이전같았으면 별로 마음에 안 들었을 테지만 말이야. 돌이켜보면 자신은 언제나 그랬다. 문무양도, 완벽한 나 자신을 꿈꾸며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만점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레이스에서도 1착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많은 것들을 버렸다. 친구를 버렸고, 가족을 버렸으며, 나 자신의 감정을 버리고 아픔을 끌어안았다. 이게 있으면, 내 목숨과 바꾼다고 한다면, 그토록 바라 마지 않던 1착을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고. 아둔하게도 맹신했기에. 하. 짧게 숨을 뱉는다.

익숙하다면 익숙한 겨울. 이제 남은 것은 마구로 기념 뿐. 그리고 이 간극 사이에 열리는 프롬. 작년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만. 올해는 달랐다. 마사바와 싸우고 조금 화해한게 계기일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친해졌기 때문일까. 하하, 올해는 꽤 많이 싸웠네. 좀 부끄럽다. 마사바와도 싸우고, 레이니와도 싸우고, 나냐와도 싸우고... 메이사와도 두번이나 싸웠더랬지. 어쩌면 나의 삶은 전사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수없이 싸우면서 안주할 땅을 찾는 전사. 그토록 달리고 달려서 이뤄낸 꿈의 끝에서, 그 다음은 무엇일까? 에 대한 대답을 내리지 못했는데.
이제야 찾았다. 내 작은 안식처. 푸르른 꽃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 나의 소중한 왕자님.

시계를 바라보면, 아직 열리기에는 이른 시간. 한시라도 빨리 너를 보고 싶어서일까. 하늘거리는 검은 천. 조금은 얇은 것. 앞매무새가 조금 파였지만,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게. 금빛으로 반짝이는 체인과. 드레스를 수놓은 꽃 무늬. 등이 드러나있는 홀터넥. 하지만 팔 소매가 없는것은 아니었다. 시스루 형태로, 꽃 무늬가 얇게 비쳐보이는 소매. 하늘거리며 떨어지듯 마무리되는 곡선. 검은 색의 하이힐을 신은 채로, 복도 위로 구두굽 닿는 소리가 울려퍼지며. 나는 네게로 다가가 느릿하게, 눈을 접어 예쁘게 웃는다.

"나냐, 많이 기다렸어?"

소중하게 끼워진 왼손의 반지. 일찍 왔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네게 왼손을 내밀었다.

"보고 싶었어, 왕자님. 이렇게 일찍 올 줄 알았으면, 조금 더 빨리 올걸."

"있잖아. 둘이서, 먼저 시작할래? 너와 나 만의 무도회."

>>178 나 냐의풋 풋함이묻 어나서너 무쪼아 요🥺🥺

>>180 인 정인 정인wwwwwwwww 코이츠땃쥐 너무너무 귀여운wwww
히히 히다이쭈 굿모닝인www(낼=룸)

아니 메이사wwwwwwwwwwwww 빌어먹게도 내 키는 그정도로 크지 않다고 <<< 너 무너무귀 여운wwww

메이쨔의 키가 조금 더 컸다면 우마그린이 한번에 구해낼 수 있었을텐데요..
이런 불쌍한 메이쨔를 위해 다들 정강이를 1cm씩만 기부해주세요(???)

미래의 장발 스트라토를 그리고싶었지만
의욕이 제로라서 포기한

그 런메이쨔의키 를3 센치훔 쳐가 요(?)

🥺 제 의욕을 드릴게요 그려주세요...(?)

>>188

희 희

귀여워....저시무룩해하는메이쨔의뺨을갑자기움늄늄해서당황하는얼굴을보고십..... 다 당신들 누구야 이거놔앗 나는 변태가 아니야아앙아아아아앗

"여기는 신관이니까요."
신관은 좀 더 넓은 느낌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넓다 까지는 아닌 느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주위의 넓은 마당같은 게 너무 넓어서이기도 하고...

"구관.. 도 있답니다. 거기는 정말 서양식 양관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웅장한 멋은 그쪽이 더 괜찮을 거라는 말을 하다가 속삭이듯이. 지하실 쪽에는 들어가지 않는 게 좋겠지만요. 라고 말하고는 무슨 말을 했냐는 듯 딴청을 피웁니다.

"그런 걸 가져와주시면 환영이네요."
보통은 팍팍 끓여서 팍팍 털어먹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티타임을 잘 할 수도 있단 말이지.
애프터눈 티 같은 거라기보다는 화로에 모여앉아서 얘기나누는 그런 종류에 더 가까울 것 같지만.

아마 들어가면 동서양과 여러 나라의 주거 양식이 혼재된 듯한 모습입니다. 손님방도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액자같을지도요.

"손님방에는 정식 부엌은 딸려 있지 않긴 해요."
그래도 차를 끓일 만한 정도의 간이부엌은 있다라는 말을 하면서 방을 안내해주려 합니다.

>>193 이 사람 헨따이에요...!(?)

(방유식, 1x세, 살아남기위한 필사의 애교..!)

심문용 지하실로 끌고가야겠지...?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안돼 저 저는할줄아 는게업 서요!!!!!

(도주해야하는것같아)

리 카쭈 를제물로바 쳐 요(?)

"사실 저는 클로즈드 서클에 나올법한 서양식 저택을 좋아합니다"

물론 사건이 일어나는걸 원하는건 아니지만. 소설에서 클로즈드 서클에서 일어나는 배경은 보통은 서양식 저택이 많기도하고 고립된 섬이나 환경속에서 저택안에서 사건이 일어나는것은 일종의 클리셰처럼 작용하고 있다.
잠깐만 지하실이라니 흠.. 농담이 하고싶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곳곳에 사진으로 찍으면 꽤 괜찮아보이는 전경이 나오는 앵글 좋은곳이."

손님방으로 이동하면서 몇번인가 스마트폰의 셔터를 눌렀다. 몇번인가 풍경을 찍는척 언니가 찍히는 구도로 찍힌건 넘어가도록하자. 일종의 추억남기기니까.

"일단은 짐을 옮깁시다."

바퀴가 달린 캐리어에 적당히 담아왔기에 짐은 해봐야 한개였다.
개봉을 해서 선물용의 홍차를 꺼내고는 건내주었다.

헉

>>184 유키무라 모모카

사람의 인생은 참으로 안타깝게도, 모든것을 가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영원히 행복한 인생은 없으며, 어떻게든 부족한 것이 나오기 마련이다. 자신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이 남들보다 조금 더 드러난 형태로 되어 있을 뿐, 그저, 그 뿐이라, 생각했다. 다리는 정말 기적과도 같이 견뎌와주었고, 어릴 적에는 상상만으로 그칠 수 밖에 없었던, 꿈으로만 존재할 수 있었던 1착이라는 꿈을 설령 지방이라 하더라도 3번씩이나 달성을 하여, 2관 우마무스메라는 정말 자신에게는 과분한 타이틀마저 품게 되었다. 누군가는 그 사바캔때 아쉬웠다고 이야기를 할 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불리는 그녀는 딱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그 쟁쟁한 라이벌들 사이에서 1착을 두번이나 따낸 것은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였다. 메이사 프로키온, 스트라토 액세서, 사미다레 스와브... 모두, 정말 모두 강한 우마무스메들이였기에. 이와시 캔을 나갈 적에는 이들 사이에서 어떻게 이겨야 할지 1주일을 계속 궁리해 왔었기에... 정말, 아직도 꿈만 같은 나날들이 반복되고 있던 것이였다. 물론 여느때와 다름없이 바쁘지만 어떠한가. 이미 자신에게는 이곳이, 이 곳 안의 모두가, 소중한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을.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자신의 눈 앞에 어엿비 반짝이며 다가오는 것은 하나의 보석이요, 하나의 별이였다. 치장하지 않아도 예쁜 보석이, 펜던트가 되어 빛나고 있었다. 어두운 톤에서 더더욱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것은 노란색으로 빛나는 목의 체인이요, 대비가 되어 더 빛나는 듯 보이는 당신의 피부.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존재를 뽐내는 것은 연한 붉은 색으로 반짝이는, 그녀의 반짝이는 눈일까.

그 보석은, 아름다운 공주님이요, 나의 흑장미였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슴팍에 손을 대고 숨을 잠시 고르는 그녀였다. 고르고 골랐는데도, 보석 앞에서는 자신이 한 행동은 빛을 바래는구나.

"... 정말, 부끄러운 생각만 하게 만드는구마는..."

"너무, 너무 어울리는구마. 얼마 기다리지는 안혔으이께..."

이상하게도 정장은, 이 무도회가 겨울에 열렸다는 것이 다행일 정도로 따뜻했다.

"... 이런거, 처음이지마는... 기획단계서부터 참여를 하기는 혔응게. 안내해주꾸마는."

당신이 내민 손을 잡으면서, 살짝 헛기침을 하다가.

"... 그러며는, 함 가보까. 우리 공주님."

>>182
다리를 그만 휘저으라는 말이 들렸나?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다리가 멈췄기에 다이고는 잠시 고민했다. 말이 들려서 멈춘건가, 아니면 이거 설마...

"얼어버린 건 아니겠지??"

다리를 만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미 눈을 파헤치느라 손이 차가워진 상태다, 만진다고 해서 알 수 있을까?
그런 상황에 눈 속에서 뭐가 웅얼거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다시 다리가 크게 휘둘러지자 으악! 하고 팔을 들어 가드를 올렸다. 아까보다 더 크게 휘두르잖아!

"안 되겠다, 이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빼내야 돼!"

그러지 않았다간 지나가던 누군가가 걷어차여 병원 신세를 질 게 분명하다!
다이고는 메이사의 의도를 모른 채 다시 눈을 파헤쳐 내려갔으나, 분명 이쯤 되면 머리가 등장해야 할 텐데 보이질 않는다!

"어??? 왜 안 보이지."

서...설마! 몸이 분리(?)된 건가
같은 말도 안 되는 생각도 잠시, 다이고는 지극히 논리적인 판단으로 조금 더 아래쪽을 쳐다보았다. 아.
...메이사, 내가 너의 신장을 착각했나 보다! 이것은 이른바 백미러 효과(그런 거 없다)!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음 같은 것!!(???)

"조금만 기다려! 여길 파면 되는 거지!"

어쨌든 판단은 끝났으니 얼른 파헤치자!

오랜만의 일상이라 꽉꽉 채워넣고 싶은 참치의 사심이 유키무라주를 덮친다...!(?)

으아아~관전이 너무 재밌어~

🥺🥺 저 도그러면 질 수업 죠
저는사 실 나냐쭈의글 이너무너무조 아요...고 봉밥으로행 복하게해 드려야 만...

>>206 인 정....(히 다이쭈를낼 룸해 요)

>>207
그루밍 고마워요
오늘은 샤워 안 해도 되겠네요
야호~ 노숙해야했는데 다행이야 😋

열심히 외치고 다리를 휘둘러도 이 뜻은 전해지지 않은 것인가.... 소리는 여전히 머리 위쪽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우우.. 난 이대로 얼어죽고 말거야... 마구로 출주도 못하고 중앙도 못 가고 츠나지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 구나.... 파트라슈.. 나 너무 추워....

그렇게 눈을 감고 곧 맹렬하게 덮쳐올 추위와 가혹한 운명을 받아들이려던 찰나—
소리가.... 들린다..! 다시! 그리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그래! 바로 귀 부근에서!!!!
이미 감각이 사라진지 오래(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귀를 파닥이면서, 이번엔 기대감으로 다리를 바둥바둥거렸다.

귀 주변이 먼저 파헤쳐지고, 누군지 모를 구조자에게는 아마 파닥거리고 있는-사실 냉동상태라 파르르 떨리는 것에 가까운-귀와 정수리가 먼저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얼굴까지 완전히 드러나자, 내 시야에 들어온 것은—

"——우마그린!!!!!"

너무 반가운 나머지 이제 부르지 말아야지 했던 별명이 튀어나와버렸다. 우마그린! 구하러 와줬구나!!!

"으, 으우... 나, 나 진짜로 죽는 줄 알았어... 마구로도 못 나가고 죽는구나 싶었는데... 우우웃... 고마워...

노숙...이라니... 히다이주...😿

헉
정산도 안 했는데 열두시 6분 전
큰일이야!!!!!

으
으아아
레이니쭈 어서 정산을...!

>>210 공항 노숙이니까 괜찮습니다 😉 말이 노숙이지 사실 2시간 정도예요

>>213 우웃.. 그래도 따숩게 계세요...

또 비행기 가연 착인 가요...?

>>214 하하...
연착이라뇨.
비행기가 저를 낯가리느라고 망설일 뿐이죠.
칸코레같은 거로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너는 오늘도 예쁘고, 멋지고, 사랑스러웠다. 어떻게 매 순간, 너를 볼 때마다 다시금 반하게 하는걸까. 가슴에 손을 얹고 숨을 고르는 모습도. 나를 바라보는 너의 그 시선도. 아름다웠다. 너는 사랑 받아 마땅한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너를 사랑할 수 있어서 기뻤다. 네게 사랑받을 수 있어 기뻤다. 미소가 그치지 않는다.
사람은 모두 옷걸이와 같았다. 그 위에 어떤 예쁜 옷이 있더라도, 얼마나 고가의 옷이 있더라도, 그 사람 자체의 값어치가 올라가는것이 아니었다. 레이니와의 쇼핑에서, 너를 위해 옷을 고르려고 했고, 그걸 익명의 이름으로 선물보내려고도 했고. 이래저래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네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리고, 돈을 떠나서... 네게 이런 옷을 입고 오라고 강요하는 듯 비춰지기 싫었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 입고 싶은 옷을 입었고. 네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상상하며 밤잠을 설쳤다. 설레는 가슴속 고동을 즐기며. 네가 내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기대하며. 그게 우리에게 어울린다는 것을, 한 걸음씩 소중한 발걸음들을 맞춰가는게,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라는것을 너로부터 배웠다.
그리고, 사실 나 역시 알고 있다. 네가 어떤 옷을 입든, 너는 정말로 예쁘고, 또 아름다워서. 사랑하는 네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기에. 느릿하게 손을 들어 네 뺨에 손을 대려 했다. 네 뺨을 매만지려 하며, 부드러이 웃는다.

“정말 아름답네요, 왕자님. 다시 반한 것 같아요.”

갈색의 머리카락. 살짝 탄 건강하고 매끄러운 네 피부. 부드러운 뺨. 크고 아름다운, 호숫가같은 너의 푸른 눈동자.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 가장 아름다운 나의 보석, 가장 아름다운 꽃, 가장 사랑스러운 나의 별, 나의 왕자님. 고개를 숙여 네 이마에 가볍게 입맞추려 하면서,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무슨 부끄러운 생각? 알고 싶은데. 나냐, 무슨 생각 했어?”

이대로 잡아먹고싶다는 장난스런 마음이 밖으로 새어나오기라도 한걸까. 장난스레 네게 속삭이면서, 즐거운 눈으로 널 바라본다.

“...고마워. 나냐도, 정말 예뻐. 응. 얼마 안 기다렸다니까 다행이다.”

“정장도, 잘 어울려...“

손가락을 길게 뻗어, 네 목덜미 아래 셔츠깃을 천천히 흝으려 하면서. 네가 내 손을 잡고. 헛기침을 한 후에.

”응, 고마워. 또... 처음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네.“

”오늘은 잘 부탁해.“

그렇게 너와 함께, 조금은 이른 시각에. 한발 먼저, 둘만의 무도회장으로 들어갔을까. 회장 안은 어땠을까. 아이들이 열심히 꾸며놓았겠지. 넓고, 조용한 음악이 흐르며. 테이블, 어쩌면 기분 내기 용, 샴페인과 와인을 닮은 우마=쥬스와. 샹들리에도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천천히.

긍정적인 자세 좋아요(?)

wwwwwwwwwww코이츠wwww 지루한 비행기 연착때문에 으헤 해져버린wwww(히 다이쭈를나 데나데해 요)

>>211 레이니 쭈.... 화 이팅...

"그런 거에 잘 어울릴 저택이기는 해요."
어두운 관습과 오래된 전승이 아른거리는 청등을 타고 연기처럼 흩어지는 공간이랍니다. 라고 말하면서 연말에는 간단하게 모이는 곳이기도 하고요. 라고 말하는 피리카.

"풍경에 신경을 썼답니다."
물론 방향도 신경써야 했지만.. 어느 쪽에든 다 창이 있는 방도 있으니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앵글이 슬쩍 잡힐만한 각도를 계산했지만. 그냥 놔둡니다.
본래는 사진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겠지만. 관대해지는 쪽이니까요.

"짐을 두기엔 넉넉해서 다행이네요."
"아 감사합니다. 그럼 잠깐.."
주어진 홍차를 공용주방에 두기로 하고 잠깐 나가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혹시 모르니 집의 기본 구조는 메일로 보내두었습니다."
나가기 전에 잠깐 말을 하고는 나가네요. 만나는 건 어디서 할지. 라고 하는 걸 보내놓으면 답을 줄 것 같습니다. 손님방을 둘러보는 것도 좋고. 가볍게 풀고 나서는 바로 가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모하인 거시야..

캡 틴도
나랑 같은 바이러스 뿜뿜콜록이니까
약 먹고 침대에 누워있다 1,2분 지각한 건
이해해주시겠죠????(캡팆 : ?)

>>219 (낼 룸)

>>220 마자 요
이 해해줄거에 요
🥺🥺레이니 쭈... 슬 슬쭘 셔야하지안나 요..???

메이사쭈 메 이사쭈
나 고영에파 묻힌메이사가보 고십어(?)

>>221 레이니 인형이 제 침대를 차지하고 있어요............. 는 농담이고 방 치워야 해서... 아니 결국은 레이니 인형이!!!!!!!!!!
내일 출근 안 하니까 조금 더 있어도 괜찮아요🤗 (컨디션 : 하하 죽어라)

wwwwwwwwwwwwwww 인형과 함께 쭘시는건 어떠신wwwww 우웃 우웃 방청 소라니 너무너무귀 찬은wwwww 와따시... 안도=로이드 메이드쨩이 나오면 무조건 살거인wwww

👿 쭈 무시지안 으면.........

>>216 유키무라 모모카

언그레이 데이즈가 현재 입은 옷을 본다면, 그렇게까지 고급져보이는 원단이나 그런 것은 아니였다. 대여서비스를 이용해 낸 1000엔 어치의 정장. 돈을 내는데 아주 손이 떨렸지, 원래라면 자신의 이년치 용돈과 다름없는 돈이였는데. 그래도, 그 기적 덕분에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이 된 것이였다. 그리고, 그 기적덕에 아버지가 연장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고.

그렇게 빌린 정장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계열의 외투와 바지, 외투 속의 하얀 와이셔츠에, 노란색 넥타이. 그리고 작은 그 넥타이에 작은 흑장미 브로치 하나를 달고 있었다. 검은 꽃에 초록색 이파리가 양 옆에 장식되어 있는 것을 납작한 표면에 장식해놓은 브로치. 그리고 구두안에는 아직도 어색한듯 발가락을 꼬물거리는 평상시의 언그레이 데이즈가 있었다. 피부도 그저 살짝 탄 듯 어두운 그대로. 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고를 수 있던 정장이였다. 머리는 뭐라도 바른건지 평상시의 북실북실 엉망진창인 하이 포니테일이 아닌, 조금은 단정해진 느낌의 로우 포니테일을 하고 있었다.

"... 아이, 내가 할 말 아인교, 그거는..."

그럼에도, 그렇게 생각해서 당신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가해서 꾸몄음에도 불구하고 천성적으로 태어난 외모와 키 같은 차이는 쉽게 극복을 못했던 것일까.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하던 그 착각은, 당신의 그 완벽을 뛰어넘은 듯한 그 모습을 보고 바로 날아가버렸다. 당신의 옆에 서면... 자신은 그저 어린 아이로 보이려나. 역시,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듣지만 이 상황에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던 것이였다.

"... 보석같다 생각혔네. 모카땅 귀장식인 흑장미같다고 생각혔고..."

"...눈동자, 루비같다고도... 어, 생각혔으야."

자신과는 비교하는 것이 실례일 만큼, 아름다웠다. 당신은.

"...여러 처음을 가져갔고, 또 가져갈꺼이께. 익숙해지그라, 모카땅."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부끄러운 듯, 볼은 살짝 붉어져 있으면서 눈은 당신을 기억 속에서 놓치고 싶지 않다는 듯 계속 힐끔힐끔 보고 있었다.

"일다는... 깨나 너르이께. 체육관 통째로 사용허고 있고... 쥬스는 이거저거 준비혔는디, 안지 본 무대는 안 나올 터이께 기양 둘러보는 느낌으로 허제이. 니랑 내가... 참여자로써는 첫번째로 들어가는 거구마는."

잡은 손은 아프지 않게, 하지만 빠지지도 않게끔 적당한 힘으로. 허나 역시나, 살짝 긴장한 목소리였다.

>>209
눈사태가 났을 때 눈에 파묻힌 사람이 생존할 확률은 굉장히 낮다고 들었다. 급격히 떨어지는 체온과 눈의 무게로 인한 압박감, 그리고 전신이 파묻힐 정도의 깊이 때문에 흔적을 찾을 수 없어 발생하는 구조의 어려움까지...
그런 의미에서(?) 메이사는 전신이 파묻힌 게 아니라 상반신만 파묻힌 게 천운이었다. 산도 아니고 츠나센의 운동장에서 눈더미에 파묻혀 동사라니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질 뻔한 것인가...

"찾았다!"

눈을 파헤쳐 내려가다보니 파르르 떨리고 있는 귀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서 정수리, 얼굴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얼굴은 예상대로 메이사의 얼굴, 많이 창백해지긴 했지만 메이사다!

"메이사!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이야!"

눈을 마저 파헤치고, 메이사가 우마그린이라고 부르며 울먹이자 메이사의 머리와 옷가지에 붙어 있을 눈을 털어낸다. 손이 꽝꽝 얼기 직전이라 좀 빳빳하긴 하지만.

"으이구... 뭐 하다가 이랬어, 얼른 들어가자 나도 손 시려."

메이사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제 괜찮다는 듯 웃으며 어깨를 두드려 준다.

//오 늘은 여기까 지...
내 일 마저 잇도록 해 요...

알겟슴니다 다이고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시간이 늦었으니 푹 쉬세요~

후

그리고 이것은 고영에 파묻힌? 메이쨔입니다
고영 포즈는 모두 저히집 고영이 제공하였습미다(???)

답레는 내일저녁중으로

우와아아아앗 스트라토오오오오오☺️☺️☺️☺️☺️☺️☺️
예뻐... 멋있어.... 장인이 되었구나..(???)

마구로를 앞두고 먹을게 너무 많아요
공항... 버틸 만 한 것 같아...
웃마우마인...wwwwwwww

저쯤이면 장인보다는 청년창업자 느낌으로..

오랜만의 우마그린과 아기 모멘트를 보여주는 일상도 유키나냐의 프롬일상도 웃마우마지만 역시
>>228 엄청엄청 아름다운.....🥹🥹🥹🥹
>>229 고양이 분신술 당한 메이쨔... 고양이 배에 코박고있는 것도 무지 귀여워 🥰

청년창업자 스트라토... 나중에 억만장자 되어도 츠나지 친구들 기억해줄거지...?(??????)

고양이 배는 굉장히 부들부들 포근포근해서요
코를 박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네 정장으로 다시금 시선을 돌린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 계열의 외투와 바지. 네 머리카락의 색깔과 어쩐지 잘 어울려서. 검은 색 정장이 아닌 것은, 나와 색깔이 겹치지 않게끔 하기 위한 사소한 배려일까? 아니면 단순히 그 색깔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일까. 내 입장에서는 너와 같은 색을 입는것도 좋았다. 오히려 내가 녹색의 드레스를 입는것도 좋았을지도.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네게 정말 중요하게, 전할 말이 있어서. 승부복의 디자인과 비슷한, 그러면서도 기합이 잔뜩 들어간 이 드레스를 골라버리고 말았지. 푸스스 웃는다. 다시금 바라본 너의 옷. 외투 속의 하얀 와이셔츠에, 노란색 넥타이. 너라면 어쩐지 녹색 넥타이를 맬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노란색도 잘 어울려. 네게 어울리지 않는건 없을 것 같아. 그래도...

"...핑크색 귀여운 코디는 어울리지 않을지도..."

중얼거리고야 말았다. 얼라취급 하지 말라면서 잔뜩 화내버릴지도. 그래도 그건 그 모습대로 귀여울것같아. 나도 모르게 아하하, 하고 웃어버렸지. 그리고, 넥타이에 달려있는 작은 흑장미 브로치. 검은 꽃에 초록색 이파리가 양 옆에 장식되어 있는... 그런 브로치. 그걸 보자마자,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너를 꼭 끌어안으려고 했다.

"고마워, 나냐."

내 생각을 해줘서. 커플 반지처럼 기뻐. 응. 정말로. 가슴이 채워지는 것 같아. 심장이 쿵쿵거린다. 어쩌면 이 설렘이 네게도 전해질까. 이 심장소리가 네게도 들릴까. 조금은 두렵지만. 느릿하게 숨을 들이쉰다. 머리도 꾸미고 온 걸까. 평상시의 귀여운 포니테일이 아니라, 조금은 단정해진 느낌의 로우 포니테일.

"...정말 귀엽고, 멋져."

"아름답고, 사랑스러워, 나냐."

나보다 더. 누구나 아름다움의 가치가 다르다. 누군가는 희귀한 보석들을 아름답다 생각하리라. 핑크 다이아몬드, 화려하게 빛나는 에메랄드나 루비. 누군가는 세기의 명화나 작품들을 아름답다 생각하리라. 아프로디테, 비너스, 모나리자. 누군가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누군가는 아름다운 교향곡을 찬미하리라. 하지만 내게는 네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자신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풋풋한, 막 열매를 맺은 풋사과처럼. 자신을 위해 이만큼 노력해준것이. 자신을 위해, 검은색 꽃 브로치를 넥타이에 달아준것이. 어찌 할 방법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워서. 그게 너무나 고마워서. 이어지는 너의 칭찬이.

"고마워, 나냐."

"나냐도 정말 예뻐. 아래로 묶은 머리카락도, 부드러운 피부도, 푸른 바다같은 너의 눈동자도, 전부... 천사처럼 예뻐."

"나보다 더."

부드럽게 웃으며. 가슴 속에서 진심어린 말을 꺼내 네게 소중히 건네고.

"헤헤, 기뻐..."

조금 뺨을 붉히면서 네게 고개를 끄덕였지. 힐끔힐끔 나를 보는 네게, 고개를 쓱 숙여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보고 싶은 만큼 봐도 좋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돼."

"그렇구나... 즐겁네."

너와 비슷한 정도로 손에 힘을 주어 꼭 잡으면서. 그리고는 네 목소리에서 옅은 긴장이 느껴졌기 때문일까. 푸스스 웃으면서.

"있잖아, 나냐. 우리, 둘러보고..."

다른 손으로, 치맛자락을 살짝 잡아 들어올리고서는.

"저와 춤, 추지 않으시겠어요?"

옅게 웃어.

짱룡=상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ww

우웃 우웃 역시귀 여운것 과귀 여운것의 조 합은 채 고야
연 성이만 아서행 복해 요🥺🥺🥺 우 리애 기들너 무이 뻐....

그 리고 고 양이에게점 령당한 메이메이 쨔 너 무너무귀 여운wwwwwwwwwwwwww 채고야... 무릎고양이 얼굴고양이 주변고양이들과 가운데 왕짱고양이 메이메이...🥺🥺🥺 너무귀 여워...(낼 룸)

후히히
다들 메이쨔를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한것이애오...🥰🥰😸

오늘은 이런저런 낙서를 하다가 자야겠어요
마구로의 긴장을 풀기 위해서.......

헉 메이사쭈 의이 런저런낙 서를볼 수잇는건 가??? 🥺 와따시 너무 기대되는wwwwwwwwww

(착석)

코하입니다👋

낙서를 한다고 했지 올린다고는 안했는데~(????)

코우주 앵하임다~

>>236 유키무라 모모카

언그레이 데이즈의 승부복은, 조금은 캐쥬얼하게도 입을 수 있는 복장이였다. 그렇기에 이번 프롬에서는 승부복과는 다른 느낌으로 어레인지를 주어 본 것이였다. 계속해서 초록색 후디를 입어서 자신의 이미지 컬러가 된 것도 있지만, 이 복장에는 자신보다 이 공간을, 이렇게 있을 수 있게 해준 사람들을 고마워하는 느낌으로 옷을 골라 본 것이였다. 평소의 푸른 교복이 아닌, 따뜻한 색감의 겉옷. 누군가는 낡았다고 할 수 있는 색상의 선택이지만, 그것은 이 츠나센을 생각해서 골랐던 것이였다. 어두운 초록색 넥타이도 갈색 외투에 어룰렸겠지. 하지만 자신을 뽐내는 것은 그렇게 자신에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였고, 고마워하는 복장에서 초록색을 맨다면 뭔가 난 내가 좋아 같은 부끄러운 말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노란색이라는, 조금 특이한 선택을 한 것은 팀 블레이징을 생각한 것이였다. 그리고 브로치는.... 이미 알고 있겠지.

"핑크색은 쪼매 소화하기 힘들겄제..."

픽, 웃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당신의 중얼거리는 말에 긴장이 조금은 풀린 덕일까. 핫핑크를 입은 자신을 상상하고는, 분홍 꼬까옷을 입고 이빨을 드러내는 강아지를 연상하고 마는 것이였다. 놀리는 것은 싫지만, 그럼에도 자기 객관화는 철저히 되어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고맙기는...."

승부복, 기념비적인 옷, 그런 것에는 사소한 하나하나에도 생각이 들어가고, 그것이 힘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된다는 의상쪽 승부복 제작 분야의 이론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순간이였다.

"ㅃ... 뺫..."

당신이 하는 칭찬에, 언그레이 데이즈는 당신에게 옮아온 그 특유의 소리를 무심코 내뱉고 마는 것이였다. 과분한 칭찬이라 생각되지만, 멈추고 싶지는 않은 이 몽실몽실한 마음. 부끄럽지만, 정말 기분이 좋아져버려서. 어리숙한 자신의 코디도, 좋다 해주어서.

"진짜 니는... 내 심장을 멈출라 카는기가..."

부끄러운듯 웃으면서 왼쪽 볼을 무심코 긁적이는 손의 4번째 손가락에는 작은 무지개가 반짝이고 있었다.

"근디 그마이 파인 옷 안 추브나...? 등짝 얼겄으야..."

역시 아름다움에 빠진 충격이 가시자, 들어오는 것은 걱정. 겨울인데도 그런 드레스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일까. 외투는 입고 왔으려나, 아니면 저쪽의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오는 길이였을까. 체육관 안은 적당한 온도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했음에도, 감기에 걸린 당신을 봐서인지 물어보고 마는 것이였다.

"글고..."

"... 기꺼이."

에스코트는 자신이 받아 버리는 것일까. 그럼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나는 이대로 좋은 것일까.

(이것은 이대로를 이대호라고 오타내고 마솝 누르려다 황급히 발견후 고친 나냐주의 모습이다)

나니와가 뺫했어.. 귀여워...

>>240 (낼 룸)

히 다이 쭈 이제비 행기타 고가시나 요??? 핸 드폰안 되실것같 아서넘 모아쉬 운🥺

>>243 🥺🥺🥺🥺🥺🥺🥺🥺😿😿😿😿

뺫나냐 이대호 나냐(???) 귀 여워..... 🥺🥺

>>248 아뇨, 메이사주의 낙서를 보러 착석이라는 이야기였답니다 😌
악천후...
저주할 거예요
이 마음을 담아 환불이메일을 쓰고 있습니다...

환불이메일이라니..앗..아.......

앵하입니다👋
맥주가 맛있네요

으먀, 속도 더 느려질 수 있겠네요오... 졸려지기 시작했다

저는.. 생각해보니 메이쨔 승부복에 한쪽 장갑을 까먹었지 뭐예요
수정을 해왔습니다...😌 고증은 중요해..(???)

“그때 동물 잠옷 입은것도 귀여웠는걸. 분홍 꼬까옷 입히고 마구 쓰다듬어 주고 싶기도 해.”

물론 그러진 않을거지만. 키득거리면서 네게 농담을 다시금 던진다. 픽 웃는 네 모습이. 어쩌면 긴장이 조금 풀린걸까, 하고 안심되어서.

“귀여워......정말정말 귀여워. 왜 그렇게 귀여운거야? 응? 내 심장을 얼마나 빨리 뛰게 하려는건지.“

”내 영혼의 반쪽을 가져갔으면서.“

키득이면서, 뺨을 긁적이는 네 이마에 가벼이, 다시금 입을 맞추려 했고. 이어지는 너의 걱정에 느릿하게 웃었다.

”헤헤, 괜찮아. 이 앞에서 갈아입고 오기도 했고... 나냐 덕분에 따듯해졌는걸.“

심장이 빨리 뛴다. 두근거리고, 얼굴이 조금 뜨겁다. 부끄럽기도 하지만, 너와 이렇게 있는게 행복해서. 추위가 파고들 틈 같은건 없는걸. 상냥한 너의 걱정에, 나는 또다시 풀어져서 녹아버려. 솜사탕이 풀어지듯 마음이 흩어지고 너로 다시금 채워지니까. 느릿하게 웃으면서, 너와 함께 무도회장으로 들어갔지.


처음으로 들어가는 너와 나. 둘만의 무도회. 누가 미리 틀어놓기라도 한걸까.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 어쩌면 마사바같은 장난꾸러기 친구들이 미리 음악을 틀어놓았을지도. 작게 키득거리면서, 천천히 네 손에서 손을 가벼이 놓으면서. 한바퀴 천천히, 부드럽게 돌면서. 발레를 하듯 두 손을 앞으로 뻗고, 다리를 들면서 유연하게 앞으로 미끄러지듯 나아가. 그리고 다시금 돌아오며 네 허리에 손을 감으려 해.

”있잖아, 나냐.“

”많이 좋아해. 정말로 사랑해. 응.“

부드럽게 웃으면서, 네가 춤을 시작하기를 기다려.

흑흑 히 다이 쭈...(나 데나데해 요)

>>251 코순쭈는... 언제나 술 을마셧 서...(??)

>>252 (나데나데) 언제든 졸리시면 편하게 쭘시는www 히히 저.... 하고십은게잇 어서... 혹 시 이번 이어주시는거 느긋하게 춤 추는 느낌으로 이 어주실수 잇 을가 요...?? 🥺🥺

>>253 귀여워... 채고야.... 메이사 는... 귀 염둥이구 나...

유식이는 과연 뭘 하려는걸까 후후후🤭

눈 치빠른아 기들을낼 룸해 요

축 축해 요...

(만 족)

메이사쭈 메이사쭈 저히 다음에 꼭일 상돌 려요
악우 모먼트 너무 즐 거울것같 은wwwww

히히
녹음해둔 유식쟌의 멋진 대사들을 방송실에 풀 때가 왔군요(?)

wwwwwww코이츠wwwwww 아마 마구로 기념 이후 상황일테니가 🤔🤔🤔 막 그런거 하면서 놀려도 재밌지 안을가 요??? 마구로기념에서 한 대사들 튼다던지...wwwwww

🤭🤭🤭🤭🤭🤭🤭🤭

>>254 유키무라 모모카

"... 동물잠옷은 니헌티만 보여줄 거이께..."

사실, 그것은 아직 조금 부끄러운 기억이였다. 동물잠옷이 한계고, 분홍 옷은 역시 무리무리라는 것이였다. 애초에 너무 프릴이 달려있는 옷이라던가는 어떻게 해서도 조금 거친 느낌을 숨길 수 없는 자신에게는 무리가 아닐까 싶었다. 눈매도 날카로운데 분홍옷을 입는다고 뭔가 달라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내보고 귀엽다 캐도 넘어가는 거는 모카땅 뿐이라는거 알제..."

사실, 귀엽다라는 말은 은근히 언그레이 데이즈에게는 기분이 나쁜 말이였었다. 귀엽다는 말은 칭찬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어릴 적의 그녀에 있어서는, 그것은 완전히 자신을 낮잡아보는 것과 다름 없었기에. 자신 혼자 뿐이라면 보를까, 어릴 때에 어른이 되어야 했던 그녀에게는 그 말은 싸우자는 말과 동일했었던... 그런 시기가 있었다.

정말 세기의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남동생과, 달리기로는 자신은 이미 한참 전에 뛰어 넘었을 여동생을 뒤에 두었기에.

"... 내도, 이미 영혼 반쪽 가져가뿐거 같은디, 니가."

"... 그려도, 조심혀. 감기 걸리므는 고생하이께..."

조용히 이야기를 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그러면서도, 혹여 차갑지는 않은가 당신의 손을 살짝 매만지는 그녀였다. 어째서인지, 그녀가 느끼는 것은 겨울답지 않은 따스함이였다.


"... 이거, 금마들 하라는 점검은 안하고 우리 몰래 지키보고 있는기가... 기양 나와도 될 터인디 와중에 일은 하기 싫으다 이거제..."

조용히 중얼거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살짝 낮아져 있지만, 표정은 니들이 그러면 그렇제, 라는 말을 하는 듯 조금의 체념을 동반하고 있었다가, 당신의 모습을 보고 이내 웃어버리고 만다.

"... 정말, 니는..."

"내도, 사랑혀야. 진짜, 좋아혀야."

춤의 시작은, 여리고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였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여태껏 혼자 연습을 해 온듯 편히 기대지 않고 조금 굳은 듯한 모습. 그래도, 가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긴장이 가시고 있는 듯하다. 발을 밟지 않은 것을 장하다고 여겨야 할지.

마구로 기념 착순에 따라 수치심이 덜할수도 더할수도..(????)

아무튼? 온천 메이쨔를 슬며시 공개해봐요

굿즈 설명에 양머리가 있어서 찜질방처럼 그려야하나 했는데
온천...료칸..이면... 유카타...라고 저의 욕망이 속삭여서
이래저래 조합한 결과입니다😌

>>266 맙소사... 착오가 있던 것 같아요 저 아직 착한아이스팃카 다 못 모았는걸요...🥹🥹🥹🥹🥰🥰🥰🥰
하지만 받아챙길래요...
온천메이쨔 너무 뽀송따끈이인wwwwwwwww

스팃-카는 다 못 모았지만 오늘은.. 환불이메일과 악천후에 시달리신 것 같으니까
소소한 위로인겁니다..(??)

>>268
헤헸..헷...후히히....... 메이쨔주는 선녀 관음보살 천사가 분명해요...🥺
정말 큰 위로가 됐답니다
꺗... 따끈한 메이쨔인형 껴안고 노숙하면 저한테서 좋은 냄새 날거 같고 춥지 않을 거 같고 최고예요

>>265 하긴 1 착이면 자 랑스러워하 겠네 요 wwwww

온천 메이쨔 너무너무 귀여운wwwwww 우유를 들고 빵실 웃는게 너무너무 예쁜wwwwwwww(낼 룸)

마자 나냐 쭈 저 답 레쪼 금걸릴거같 아서
먼 저쭈 무셔도갠 차나 요 히 히

큰 위로가 됐다니 영광이에요😸

유 식쟌자 꾸인 형을 핥으 면배 탈나 요(???)

그럼 저도 슬슬 탑승하고 낮잠자고 뵐게요 👋
다들 좋은 밤 되시길...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안전하고 편한 비행 되시길~

>>266 귀 여 워 귀 여 워

마미주 앵하앵하~
아직 안 주무셨나 요 ??

주말 출근인데, 잠이 안 와서 에라 모르겠다 마인드로 놀고 있답니다. 😄👍

엣....
그...그거.. 분명 낮에 후회하게 될거같워요...(???)

>>277 그건..... 낮에 내가 후회 할테니까, 지금의 난 괜찮아. (?)

자기전에 올리고 갑니다아... 으먀

https://postimg.cc/7fkGXWhM

>>279 우오아아아아아아 분위기 쩔어어어엇🥹🥹🥹🥹🥹🥹
나니와주 앵바앵밤임다~

>>278 오... 논리적이다(???)
그럼 새벽을 즐겨요 후히히

마구로 기념! 안광 멋지네 ~-~
잘 자 나니와주~

메이사주는 안 자도 괜찮아? (쓰다다담)

>>264

https://www.evernote.com/shard/s714/sh/22b010cd-113f-6f6a-40e7-0718bd642aac/TGp3R74zQPXH6x3rgJ_N0pSXQvWCQqVJVn_yYROva4qZ6dN22tf5KNQoAw

쭈 무시러가 신 민 나땃쥐
오 야스미하시 는wwwww

아름다워...

아름답도다...🥹🥹🥹🥹🥹🥹🥹🥹🥹🥹🥹🥹🥹🥹🥹🥹🥹🥹

우엥 부 끄러 워

귀 여 워~😊😊😊
기왕 이렇게 된 거 나냐의 어떤 부분이 제일 좋았는지 말씀부탁해요 🎤

wwwwwww코이츠wwwwww 뱅기타고 이동하시느라 고생많으셨던www 이제 귀국하신?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신??ww

wwwwwwwwwwww "님 선"

>>288 저는 나냐의 인텔리한 모멘트를 좋아해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능지서폿카드 4개 끼운 것 같고 개성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경유연착, 공항버스(이거없으면택시500유로)놓침, 기타등등 때문에
그냥 귀국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제가 엉덩이 붙인 곳이 제 나라입니다

제가 바란 건... 메이사의 어 떤부분이쪼 은지 라는걸아 시면 서.... 우엥
그치만 마자요... 나냐의 인텔리적인 모먼트는 굉장굉장히 매력적이죠☺️☺️ 그래도 저는... 열심히 노력하는 나냐가 쪼 아요
동생들이라던지, 풍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던지, 얕잡아보이기 쉽다던지, 가난하다던지... 이런저런 프레셔와 스트레스가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나냐가 쪼 아요.....
그리고 짱귀엽자나 요... 응먁이라던 지 wwwwwww 사 투리라던 지..... 너무너무귀 여운..... 하루종일꼭껴안아주 고십 은.... 히히(사 심가 득)

🥺🥺🥺 히 다이 쭈.....(나 데나 데)

그렇군요, 저는 메이사가...
음...🤔 사실 어떤 속성이나 모멘트가 좋았다기보단 저질러버린 사건들이 쌓이고 쌓인 그 관계성이 좋다...네요
사실 프리지아 초반을 생각할 때만 해도 '히다이는 이런 애 무조건 도와주겠지~ 책임지고 싶어하진 않겠지만~' 했는데 이렇게 돼버려서 종종 실감이 안 나기도 합니다 😌

나냐의 노력하는 모습은 사랑하면 또 그런 각별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군요 ☺️ 맞아요 노력하는 모습은 마음도 쓰이고 응원도 하게 되지요

wwwwwww관계성 이확 실히아 름답기는 해 요
메이사가 이래저래 방황하면서 한창 힘들어하던 시기에... 달리기에 좀더 진지해지고, 마사바에게 질투를 느낀다던지? 거기에 이래저래 팀 교토 시절에 일도 겪었 구 🤔🤔 그러면서 '임시 팀' 에서 '팀 프러시안' 으로 히다이도 메이사도 성장하면서 끈끈하고 각별한 관계가되 는거... 정말너 무아름다 워 요 🥺🥺🥺 히다이쭈 께서 아름답다고 해주시듯 이.... 저도 히다이랑 메이메이쨔의 관 계가너무너무쪼 아요 🥺 둘이절 대가좍 해 . . .
wwwww그래도 뜻 대로되지안 는커 생 즐 겁지안 나요??

wwwwwwww마자요.... 🤔 개인적으로 는 나냐랑 함께 이래저래 고민없이 잘 지낼수 있었으면좋 겠찌 만 . . . 나 냐쭈와함 께 느 긋하게텀을맞 춰볼 수있었으면좋 겠네 요 히 히
나냐... 행복하게 해주려구 요... 우리유 식이 랑......

사실 자캐관계는 제 취향과 조종만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둘만의 핑퐁으로 이뤄진 관계만도 아니라 😌 어장의 여러분이 프리지아에 많은 거름을 주셨구나 그래서 정말 재밌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앵웨는 그래서 인생 어장인 거 같아요 ☺️

하지만 프리지아... 앞으로 또 갈등을 겪으면 재밌겠다 그것이 뜻대로 되지않는 롤러코스터란 거겠지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크게 남은 게 마구로뿐인 지금은 좀 어려우니 망상회로만 돌리고 있지만...🤭

유키나냐는 워낙 어른스러운 친구들이다보니 갈등이 생겨도 또 잘 풀어낼 거 같단 생각이 들지만요

wwwwwww마자 요.... 저두 사실 유식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다 민나땃쥐덕 분인거같 아요 🥺🥺🥺 특히 히다이쭈... 자주 말씀드리는것같 은데 매 번새벽에저 랑놀아주 셔서너 무너무고마워 요 🥺
제 비밀노트에 망상으로 잠들어있던 이름없던 무스메쨩이 유식이가 되어 이만큼 올 수 있었다니 눈물이막 나 는... 우웃 마 마구로두 려워 에에에엔딩오 지마 그치만 후 일담은하고십 어(?) 우웃 우웃 이게 인 생어장의파 급력....

wwwwwwwww코이츠wwww 그 망상안 너무너무너무 궁금한wwwwww

그 러게 요... 나냐덕 분에 또 잘 이겨낼수잇 지안을까 요?? 히히

저도 고독한 새벽반에 유키무라주가 있어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그나저나 올해 말쯤 돌아가신다고 하셨던가요? 저는 귀국하고서도 조금은 본래 스케줄대로 일을 하게 될 듯한데... 그때면 조금 쓸쓸하겠어요 🥲
우앵 역시 연말도 연초도 마구로도 싫어 사자에상 시공에서 다들 함께 살자아🥺

wwwww히 다이쭈 를나 데나데해 요
마자요 조만간 돌아가 요.... 비 행기표 도예 매해뒀 구 이 것저것정 리중에잇 워 요 . . .
www다이죠부 다이죠부에요 저 요새 낮에 잠 자기도 하구 밤에 깨있기도 하고 수면패 턴이좀들 쑥날 쑥해 서
시 차적응하는데좀 걸 리지 안 을가십 네요 🤔🤔 아마 후일담 끝 까지는 자주 새벽에... 이렇게뵐 수있지안 을 가... 너무쓸 쓸해하지마 세요 저는언 제나잇 을거에 요(?)
wwwwww마자마자 한살더 늙는것도실 어..... 평생 회귀 해(???)

앗 맞아요 요즘 약간 출현주기가 불규칙해졌다 싶었는데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그래도 가급적 주기를 맞춰주세요 🥺 제 쓸쓸함은 이겨낼 수 있지만 축적된 피로와 잘못된 수면습관은 이기기 쉽지 않으니까요.

아무리 요즘 한국도 만 나이의 세상이 되어서 두 살은 어려졌다 해도 그건 서류와 세는 나이일 뿐이니까...
몸은 꾸준히 시간을 받아가고 있다구요

저도...🥲

wwwwwwww마자요... 사실 저 나 냐쭈 와이일 상을하고십 어서(?) 좀더무 리했 던것도업 지안아있 긴한 데 . . . (눈 치보는 중) wwww 그래도 갠 찬아 요 요 즘굉 장히건 강해 요
감 기도 두 어달만에나 았구.... 배 아프지도안 구.... 이건확 실히 레 드불같은걸끈 어서그 런거가 타요 히 히 코 피도이제잘안 나구... 그래도 히다이쭈가 쓸 쓸하지안 앗으면좋 겟워 요(낼 룸) 자주올 래요 히 히

마자 요... 하 루하루늙 어가는거시 러어어어어엇 우 엥 🥺🥺
우우 그래도 히다이쭈... 아프지안 고 건 강하셧으 면좋겟워 오....(낼 룸낼 룸)

그리고요 즘 요 새 벽에
레 이니쭈 가 굿...모닝... 을하지안 고 푹 쭘 시는것같 아서깁 버요
우웃 수 상수상한콧 수염귀 요미쭈... 사 미사미쭈 도보고십 워졋 서 🥺🥺 수상수상 한사 랑둥이쭈 두...

◑_◑

>>298 좋아요 대신 건강 꼭 잘 챙기시고 레드불은 앞으로도 드시지 않기입니다 😌 약속하면 착한 아이 스팃카 드릴게요.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300 님 아 . . . (낼 룸)

히히 쪼 아요(낼 룸낼 룸) 히다이쭈 도 건 강하시 기... 술을덜 드 셔야해 요....

>>302 전 건강하답니다 😊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제 발목도 완치거든요. 병원을 가기도 전에 문제가 없어서 어라? 이래도 되는 건가? 보험금 받아야 하는데... 싶긴 하지만...
좋은 게 좋은 거겠죠 😉

wwww그래도 히다이쭈 건 강하셔서다 행이에 요
먼가먼가 애매한것같지만 말씀대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wwwww 건강이 제일인www

윾식 = 챤... 그런 눈으로 아타시쟝을 보지 말아줘... 어제 윾식주 레스 보고 바로 잤다구... _◉0ㅠ)_

그건 그렇고 히다이쭈는 역시 유럽 여행 중이셨군요 동생이 헝가리에서 유학 한 적이 있어서 유럽 여행 이야기 마구마구 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 달간 마구마구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 재미있겠단 생각을 자주 한 답니 다... (그치만 마주는 비행기가 무섭다!)

레이니 쭈.... 아주 잘 햇서.... 급침 환 와따시 는 레이니쭈 가푹 자 고 건 강햇 스면좋겟 서...(낼 룸) 레이니 쭈... 밥 잘 먹고 건 강말랑뱃 살낼룸무스메쨩이되 는거 야...(?)
건강우량 아레이니쭈 가되기를바 라 며...(???)

레이니 쭈
비 행기가무 서우 면
배 를타고유 럽으로가 보는건엇 대(???) 한달정도면될 거 야... 마침내 가 준 비한어 선... 아니아니 유 람선이잇 워...(???)

어렸을적에는 병원 입원하고 퇴원하고 또 입원하고 퇴원하고 했으니까 지금 정도면 완전 건강 체질이 된 것이 아닐까 싶 어요?!?!?!?

윾식 = 챤... 나 너무 기뻐
하지만 그 유람선에 타면 이름이 바뀔 것만 같아... 착각이지?🥹🥹🥹

엣 에엣
레 이니 쭈..... 그럭구 나....(나 데나데해 요... 머 리에불 이날때까 지.....)
🥺🥺 레이니 쭈 이 대로건 강우량 아를목 표해보 자...

그 치??? 내가쪼 아하는 레식 이.... 아니아니 레 이니쭈 라 서 특 별히준비한거 야 어 서타 조(???)

>>305 예리하시네요 😅
재미있답니다. 가을겨울의 유럽은 늘 비가 오고 악천후에 일조량이 적어 글루미한데다 연착의 늪에 빠지는 것만 제외하면...
지금은 비성수기라 사람이 적은 것이 장점이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마켓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정도일까요 ☺️

윾식=챤 날 위해 준비한 배라면 모든 게임이 잘 돌아가는 컴퓨터도 있지???🥺 나 윾식주 믿고 탈게🥺🥺🥺
(그리고 레이니주는 실종되었다)

으에... 늘 비가 내리는군요 우산 필수인 여행길이라니 사진으로는 맑은 하늘만 봤는데 엄청 험난하군요..........

마자.... 영 국은 장 대비가쏟 아져 도
아 무도우 산을 안 써....

그 그럼
감기 걸리잖아요?!?!?!
유럽 사람들은 다 강하구나...!

레이니 쭈.... 모 르는사 람이 하 찌미쮸=스 준 다고 해 도
따 라가면안 대??? 🥺🥺 (급선회 메 수각 히무 브) wwwwwww하... 레이니 쭈.... 왜이럭 게귀 여우신거에 요......

레이니 쭈
한 국인이 매 운걸먹 으면서
이 거안 매워 요 라고하 는것처 럼
영 국인은 비 를맞고감 기에걸 리지안 나봐 🥺

역 시영 국
태 양이저 물지안 는나 라...(?)

집 에가고십 우ㅜ

유식쟌... 나냐...🥹 아름다워..... 최고네요..
행복해야해....

>>281
>>280을 남기고 의식이 사라졌었어요..😌

다들 앵하앵하임다~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몸조심하시길..

우웃메 이사 쭈 고 맙습니 다...(낼 룸) wwwwww 잘 쭘셨는지??? 메이사쭈도 오늘 간바레 간바레인wwwwww 느긋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실수 있으셨으면 하는wwwwwwww

유식쟌 오하요오하요인ㅋㅋㅋㅋㅋ
저는 나른한 늦잠과 침대에서 꾸물거리기로 완벽한 주말을 보내고 있답니다😸 히히
유식쟌도 슬슬 주무셔야 하지 않 나요...

wwwwwwwwwwww너무너무부 러운wwwwwwwwww 히히 마자요 저도 슬 슬자야 하는데 자기 실은... 그런 늑김적인 늑 김 이들 어서 망 설여지는wwwww
(나데나데) 메이사 쭈를나 데나데해 요(낼 룸)

엇재서...
저는 조금만 더 늦잠자려구요 히히.. 유식쟌도 같이 자요..

히히조 아요... 메 이사쭈 오 야스미 하세 요
저 두자러갈 게요(낼 룸)

집나온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집들어가고 싶다는 거시야..

목이 칼칼한데
배고픈검다

감기... 조심...

"눈사람... 눈사람을 만들려고 했는데... 몸통을 다 만들어서 세워둔 다음 머리를 만들려고 했는데 몸통이 굴러서 그만..."

평범한 사이즈의 눈사람이라면 없었을 사고. 하지만 내가 초-거대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츠나센의 눈이란 눈을 다 뭉쳐서 굴려왔더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리고 거대 눈더미를 잠시 멈춰뒀던 곳이 애매하게 경사가 있었던 곳도 문제였겠지...
이래서 경사면 주차는 조심해야하는구나. 고임목도 필수라니까.(???)

"으, 그, 그래. 너무 추워.. 죽는 줄 알아—흐엣츄!!!"

한바탕 재채기를 하고 코를 훌쩍였다.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은 다행이지만, 이대로라면 마구로 기념 전에 감기로 컨디션 최악을 찍게 되어버려....
심하면 출주 정지일지도... 감기약을 먹고 출주했다가 도핑 의혹이 생길지도...!

"감기 걸려서 출주 못하면 어쩌지... 우우... 눈사람 만들지 말 걸..."

그렇게 말하면서 귀도 꼬리도 축 아래로 늘어졌..다기 보단 좀 빳빳하게 얼어있는 채로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시라기 트레이너도 손 차갑던데, 어쩐지.. 미안하네....
천천히 실내를 향해 걸어가며 살짝 주눅든 상태로 말을 꺼냈다. 우우. 레이니를 볼 면목이 없군(?)

"미안, 시라기 트레이너. 나 때문에 손이...."

눈뜨고 점심먹고 답레 들고 왔습니다 히히
다들 좋은 점심임다~ 식사는 잘 챙기셨나요?

부대찌개 먹엇서~~

마사바주 앵하앵하~
부대찌개 맛있겠다🥺 나도 줘...(?)

>>331 이거는 으닝닝이님 드리려 한 거지만 몰래 먹어...
(유부초밥)

유부초밥에는., 참깨를 넣었다....

열려라 참깨

"그게 눈사람 만들려던 흔적이라고...?"

분명 눈사태라도 난 거 같은 모습이었는데. 눈사람을 만들다가 사람이 눈에 반신이 파묻혀서 옴짝달싹 못할 수가 있나?
결과적으로 박살난 눈사람은 눈의 산과 다르지 않았기에 다이고는 메이사의 말을 믿기 어려웠으나... 이런 일로 굳이 거짓말을 할까 싶기도 하고, 우마무스메의 힘이라면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감기 걸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얼른 들어가자!"

말을 더듬다가 재채기까지 하는 걸 보면 체온이 많이 떨어지긴 한 거 같아서, 이대로면 감기 확정이다!
다이고는 메이사와 함께 교내로 들어가서는, 차가워진 손을 주머니에 쑤셔넣은 채로, 감기 걸려서 출주 못하면 어쩌지 하는 메이사의 목소리를 들었다.

"난로에서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거 마시면 괜찮을 거야, 눈이 녹아서 옷이 젖는 게 문젠데..."

살짝 주눅이 든 듯한 모습을 보고는 웃으며 말을 이어간다.

"괜찮아, 난 손만 차가우니까... 이렇게 하면 안 차갑지!"

그리 말하며 손을 주머니에서 빼내 자신의 양 겨드랑이에 끼우는 것이다! 보통 겨드랑이는 따뜻하니까.
실내에 들어오니 눈이 빠르게 녹아서 신발 밑창에 생긴 물로 인해 약간 미끌미끌해졌다.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 체육복 가지고 있지? 어디에 뒀는지 말해주면 가져올게."

눈이 내린다아아
운전 지옥..

다이고주 마미주 앵하앵하임다~

으악 눈이라니.. 안전운전하세요..🥺
마구로 기념이라고 현실에서도 눈이 내리는구나...

정체가 해소가 안 돼 ~-~
안전운전 할게 고마워 😘

마미레주 눈길 운전 조심하시는검다!! 파이팅!
여기도 눈 오고있슴다 막 펑펑 오는 건 아닌데...

암튼 메이사주도 앵하임다!
저는 잠시 외출을 해야 해서, 이따가 다시 오겠슴다!! 다들 토요일 잘보내십셔!!

"에우우... 체육복.."
"프, 프리지아, 부실에... 헷츄!!!"

오, 손을 그렇게 하면 안 차갑구나. 시라기 트레이너를 따라 손을 겨드랑이에 끼워보지만.
아차. 나 상반신이 전부 눈 속에서 냉장당하고 있었지 참. 차가운 손과 차갑게 젖은 옷이 만나 두배로 추워졌다. 히이이... 다시 슬그머니 손을 내렸다.

"부실 문은 아까 열어놨어.. 흐으.. 그래도 실내로 들어오니까 좀 낫나..."

밖보다 일단 바람은 덜 부니까 좀 나은 것 같기도. 하지만 빨리 갈아입고 난로 앞으로 가지 않으면 마구로 기념을 컨디션 최악으로 출주하게 되겠지...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동시에 한쪽 발이 스르륵 미끄러지는게 느껴진다. 우, 우왓. 다급하게 자세를 바로 잡는다.

"아, 아냐. 그냥 부실로 바로 가면 되겠다... 내가 직접 갈게. 라디에이터 켜면 부실도 금방 따뜻해질거고..."

구해준 것도 감사한데 거기에 옷까지 가져다 달라고 하기엔 미안하지. 내가 바로 부실로 가는 쪽이 좋겠다.
말 사이사이에 훌쩍거리는 소리가 끼어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직접 가겠다고 전했다.

아이고 눈이 오는데 외출.. 화이팅임다 다이고주
조심히 다녀오시고 답레는 편할 때 주세요~

으으. 추우니까 힘든거시야.
리카티는 어떻게 홋카이도에서 살아가는거지(눈오는 양을 찾아보며)

잠깐 모하인 것..

리카릿카삐 앵하앵하임다~

갑자기 추워지고 한파주의보인거 보니까 무섭네요..
좀 있다 장보러 나가야하는데 두려운....

따뜻하게 하고 나가길 바라
리카주 어서 와, 다이고주 다녀와

다들 어서오시란 거시야.. 다들 조심하시오.
리카주는 침대에서 안나올거야.

좋은 선택이죠.. 이불 밖이 위험한 날이니까

으에...

레이니주 앵하앵하임다~
몸은 좀 어떠세요??

열이 올랐다 내렸다
기침은 그대로
내일 일도 빼고 월요일날 또 병원 가야겠어요 (퀭...)

시험 하나 합격했다...
이제 남은 하나........!

오오오
남은 하나도 화이팅이야 마사바주!

메이쨔를 잡아먹고 힘 낸다!

으닝닝이 벌꿀주머니가 특히 별미였어요 감사합니다

레이스는 내일로...

회복해 캡틴....

캡틴 푹 쉬세요...🥺🥺

장을 보고 돌아왔는데 눈이 또 내리네요
우우 추워...

(떨어진 심장 찾아요

나니와주 앵하앵하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라아라 우후후🤭🤭🤭

3호 커플이 커플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식 올린대😚😚😚(어김없는 날조!)

호 엑

추워..

코 우쭈를나 데나데해 줘요

레이니주 유식쟌 코우주 앵하앵하임다~

3호 커플이 제일 먼저 결혼하는구나 후후후🤭🤭🤭
라이스샤워(말딸아님)하러 가야겠네~

wwwwwwwwwwwwwwwww 부 끄러 운 wwwwwwwwwwwwwwwww(메 이사쭈 를낼 룸해 요)

>>341
메이사가 프리지아 부실에 체육복이 있다는 말을 하다 말고 재채기를 하자 진짜 감기 걸리는 거 아닌가 싶어 쳐다본다.
단순히 재채기로 끝난다면 괜찮겠지만...

"열려 있단 말이지, 내가 바로 찾을 수 있을까?"

팀 프리지아 소속은 메이사 뿐이니 복잡하진 않겠지만, 어디 프라이빗한 공간에 뒀다면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 묻던 다이고는,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이야기하는 메이사를 보며 흠, 하고 고민하는 듯한 소리를 냈다.

"그럼 알겠어, 어쨌든 실외보다는 따뜻할 거고... 부실 정도 크기라면 금방 따뜻해지겠지."

그럼 잘 가!
라고 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다이고는 메이사가 계단을 올라오길 기다리다가 트레이너실을 가리켰다.

"잠깐 들렸다 가. 따뜻하게 마실 거 준비해 줄 테니까."

메 이사쭈 메 이사 쭈
오 늘은어 떻게보 내셧나 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슴다... 잠깐 졸았던,..

www짱룡=상 굿모닝 굿모 닝인wwwwwwwwwwww(낼 룸)

장을 보러 나갔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어요....

다이고주 앵하앵하임다~

>>372 흐엑(축축)
유식주도 굳모닝임다아아

wwwwwwwwwwww메이사 쭈... 따 듯한전 기장판에서고 영과행 복하고따 닷하게보 내요....(낼 룸)
어 전지갑 작 이 츠 나센에 히 다이와 아~앙 하는메이 메이쨔의사 진을붙 이는일 상이떠 오른wwwwwwwwwww

>>374 wwwwwwwwww (낼 룸낼 룸) 히히 짱룡상 오늘은어 떻게보내셧 나 요
날씨도 추운데 건강하셨으면 하는wwwwwwww 오늘도 일찍 줌시는??www

옷을 먼저 갈아입는게 좋을라나, 잠시 고민했지만... 당장 따뜻한 마실 게 너무 필요했다.
그게 말이죠, 이 상태로 싸늘한 부실에 들어가면 라디에이터를 켜기 전에 그대로 쓰러져서 냉동=메이쨔 한 접시가 되어버릴 것 같거든요.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
그러니까 여기서는 얌전히 시라기 트레이너의 호의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그,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흐아아.. 따뜻해..."

우마무스메치고 굉장히 느린 걸음으로 비척비척 계단을 올라, 트레이너실로 들어서자 그곳은... 더 따뜻했다! 복도보다도!
아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할 일이지만. 지금은 조금만 온도가 높아도 굉장히 감격스러운 상태라서.

"으으.. 좀 살 것 같네... 훌쩍."
"마구로 직전에 이런 일이.. 감기만 안 걸리면 좋겠는데. 참, 프러시안도 전원 마구로 출주지?"

살 만 해져서 그런지 얼었던 입이 좀 녹아서인지, 아무튼 근황 이야기가 술술 나오기 시작했다.
전원 출주겠지? 아무래도. 가장 큰 레이스니까...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메이쨔가 당황해서 '어 어 어 언제 찍은거냣 이 닌자놈들앗!!!!!!'하고 역정을 내는 게 그려지는...(????)

wwwwwwwwwwwwwwwwww너무너무 귀여운wwwwwww 유식이가 히죽히죽거리면서 놀리다가 역공맞는 그림이 벌써 그려지는wwwwwwwwwww(낼룸)
메이사 쭈... 나 츠나지의 우시무시한 진실을 알아버렷 어.. 하렘퀸 마사=바 가 닌 자들의 원 흉이 야...(???)

히죽히죽 웃는 유식이의 앞에서 녹음해둔 부끄러운 대사를 음량 200%로 틀 어주 어요(???????)

wwwwwwwwwwwwwwwwwwwww 미치겠 는wwwwwwwww 이거 무조건 승자가 없는 싸움이쟌wwwwwwwww

그럼 싸움을 직관하는 사람의 승리인 것이?!?!?!

어떤 싸움이든 승자는 있는 법이죠
유식쟌과 메이쨔의 수치심 대결, 그 진정한 승자는...
주변에서 팝콘을 씹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또레나들이 아닐까?(???)

귀 여운레 이니의모 먼트를마 구마구틀 어요(?)

>>383 으에...
으에.......

마굴오는 내일이군요🫠

몬다이쌤 안뇽~

그렇게 하니까 마구로가 마굴같아요..(?)

말 랑뱃살레이 니 귀 여워....(낼 룸) 레이니의 부 끄러운모먼 트를 학 교에서방 송하면 뺫 뺫거리 나 요???

wwww히다이쭈 굿모 닝굿모 닝인wwwwwwwwwwwwwww
마구로.. 무 무서웟

>>386 🐴굴...
일상은 조금 재정비를 좀 하고...뵙겠습니다 🫠
혹시 선레주시면 편할때 이어드릴 수 있어요

😸 알겟슴니다~
원하시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389 아..아무거나 갠차나요
도시락뺏어먹어도...마구로직전이어도...납끓여먹어도...평범한일상이어도

>>387 으에............ 윾식=챤
핑크 샤랄라 공주 드레스를 입을 레이니를 촬영할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구나.... 난 두려유ㅓ..... (?)

중간에 중금속섭취라는 위험한 상황이 보였는데...(?)
아무튼 알겠슴다😊

근데 저 추워서 잠시 전기매트로 피신을 왔거든요..
조금만 있다가 쓸게요... 우우 나 너무 추워..파트라슈...(??)

그 치만
핑크 샤랄라 공주 드레스 레이니라니
이건 사진 찍지 않으면 츠나지 닌자 조항 상 불법이야(?)

메 이사쭈 를나 데나데해 서 불 을붙 여요(???)

크아악

>>392 괜찬ㄹ습니다
저도오늘은끔찍한근육통때문에...
3~4시간은 지나야 정신을 좀 차릴 것 같아요
정말 편하게...

히다이주...😢😿😢😿😿😿
푹 쉬세요.....

이렇게 마굴 오 경 쟁자 두 명을제거했 군....(???)

우우 히다이 쭈 의근 육통 이 낫 기를바라 요...

얌전히 자신의 말에 따르듯 트레이너실로 들어오는 메이사에게 의자에 앉으라며 의자를 빼주곤, 바로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티백을 꺼내놓던 다이고는 좀 살 만해진 듯한 메이사의 입에서 마구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갤 끄덕인다.

"응, 내가 알기론 전부 출주하는 걸로 알고 있어. 레이니도 출주한다고 했었고... 마사바랑 유키무라도 당연히 출주한다고 들었으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츠나지 최대의 레이스 아닌가, 하나뿐인 G2 대상경주인데다가 중앙으로 진출할 기회가 담긴 경기이니... 달리기에 꿈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높은 확률로 출주하기로 했겠지.

"메이사 너도 마구로 나가기로 한 거지? 아까부터 계속 마구로 걱정을 하는 거 보니까..."

포트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려오자, 다이고는 포트를 끄고 미리 꺼내놓은 컵과 그 안에 담긴 티백을 향해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티백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녹차의 색이 금방 컵을 채운다.

"자 여기, 뜨거우니까 일단 손에 쥐고 있다가 천천히 마셔."

잠깐 졸았더니 그거시
참 시간이 막 사라졌슴다 졸린상태가 해제되니까 시간잉 사라졌어요

타임머신을 타셨군요 다이고주😌 이해합니다.. 저도 그래요(?)

에엥 미래로 그만가고싶어요

>>393 으에............ 츠나지 = 닌자 두렵다...

안녕하세요 여긴 2024년 1월 1일입니다(?)

짱룡=상 짱룡=상
우리는 모두 타임머신에 타 있어
잠깐 눈 감았다 뜨면 2024년 12월 26일쯤일거야.... 그것의 반 복...(?)

안 돼ㅇ에ㅔ에ㅔㅔㅔㅔ 내 시간돌려줘어어ㅓㅓㅓ

늙고싶지 않아..

저도지금타임머신에강제로탑승당하고있는데요
타임머신에서내리고싶엉ㅎ

>>407 님아...

내일도 쉬려면 점장님한테 지금이라도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으에......

기계쭈 인님의시 대는 언 제오는 가...

>>409 님아 빨 리연락을드 리세 요...... 안 그러면 어물 쩍 내 일도근 무해야하잔아 요...

>>282 유키무라 모모카

"..."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였다. 이 분위기, 둘만 있는 이 상황. 그리고... 벌써부터 콩닥거려오는 이 설렘. 하지만, 어째서인가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져서. 자신에게는 너무 과분하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아니, 이 상황 자체가 꿈인지 생시인지조차 믿기지가 않아서. 한 음악이 끝난 후, 당신을 보다 당신이 무릎을 꿇자, 조금이나마 굴러간다고 믿고 있었던 자신의 두뇌는 자신을 배반한 채, 제대로 된 단어하나조차 생각해내지 못하고 있다.

유키무라 모모카. 그녀는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일까. 처음에는 그저 승부욕이 강한 아이로 시작한, 정말 그 뿐인 관계였다. 모의 레이스에서 만났을때, 이런 관계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당신이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이렇게 큰 존재가 되었던 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자신이 잠시나마 휴식처가 되고 싶다 생각하게 되었던 그 순간은. 어느새, 정말, 어느새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이였다. 어느새, 그것은 설렘으로, 따뜻함으로 번져서, 이제는 당신과 함께하는 순간 그 자체가 소중해져버린 것이였다. 이건, 휴식처의 실격일까. 자신이 휴식처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 자신이 더욱 안도감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은.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고 있는 자신이 우습다. 그 운동회에서 자신이 고백을 한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투박하고, 서투르고, 부끄러운 것이였다. 너무나도 아파보이는 당신을 보기가 싫었던 것은, 그 전에는 그저 친구가 아파하는 것을 보기 싫어서 하는 동정이라 합리화를 시도하고 있었지만... 과연 그것이 동정 뿐이였을까. 당신에 대한 사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이제는 흐릿한 기억일 뿐이였다. 정말 웃기기도 하지. 세간에는 두뇌파라, 모범생이라 과분하게도 불리는 자신이 이렇게 기억이 떨어지고, 이렇게 바보일 줄이야.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하기도 하다. 예전부터, 자신의 길은 혼자 걸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이 연애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꺄꺄후후하고 있을 중학생 시절에는, 자신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임을 떠넘길 수 없다고만 생각하며 이 짐을 혼자서 짊어지고 살 생각만 하고 있었던 시절이였기에. 자신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소중한 존재면서도,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그러하거늘, 이 곳에서, 이 순간에, 이 상황까지 온 경위를 본다면. 자신이 없이도 자신의 동생들은 자신들을 챙길 수 있을 정도로 어느새 커 있었고, 어떤 때는 자신보다 더더욱 뛰어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학생회들도 자신이 원하고, 안전한것이 제일이라 여겨졌기에 자신이 꽤 많은 일을 도맡은 것이였지 누구도 이것을 강요하지는 않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신은 자신이 상정했던 인생 최고의 순간을 세번이나 이루어내버렸다. 그리고 그 최고의 순간을 놓친 한 번 또한 최고가 아니였을 뿐, 믿기지 않을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트레이너 자격증 또한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웠다. 이것이, 처음에는 살짝 두려웠다. 얼마나 자신을 떨어뜨리려 이렇게 높이 띄우는 것일까, 생각마저 한 적이 있었다. 허나...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말해온 그 한 단어. 자신을 불러오는 달짝지근한 호칭.

이렇게 행복한 순간임에도, 자신의 뇌는 그저 헛바퀴를 도는 듯했다. 과거만이 생각나고, 과거에 자신은 어떻게 생각했을지를 생각해내고만 있었다. 당신이 과거의 나에게 그렇게 불렀다면 소름 돋는다고 했으려나, 그런 정말, 지금에 와서는 상관없는 생각들만이 나오고 있었다. 이것이, 자신이 현실을 회피하는 것일까.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이 두근거림에, 이 떨림에서부터, 멀어지려고 시도하는 것일까.

말을 못하고 굳어 있는 채, 시간이 조금 길어지고 있었다. 귀는 놀란 듯 서 있었으나, 꼬리는 옅게 살랑거리고 있었다. 정말,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어 입은 옷이거늘, 어째서 이렇게 이 옷은 얇다 생각하면서도 아름다워 고른 것이거늘 이렇게 뜨거운 것인지. 아니면 아무도 없는 이 무도회장에 누군가가 모닥불이라도 피운 것마냥, 자신의 얼굴은 왜 이렇게 뜨거운 것일지.

입을 열리고,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 진짜... 진짜 내로, 괘아는기가..."

그 목소리로 나오는 첫 말은, 역시나 두려움이였다. 자신이, 당신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 줄 수 있을까. 옆에 있어주는 것, 당신의 고민을 조금 들어주고, 해결 할 방안이 있다면 제시하면서 같이 나아가는 것이 고작일 것이라 생각되는 자신이... 이 아름다운 흑장미를 정말로 자신의 가슴팍에 달아도. 이 흑장미를 장식하는 초록 이파리가 되어도, 괜찮은 것일까.

"... 정말... 정말 고마워야..."

그리고, 이내 나오는 것은, 감사의 말. 누군가를 챙기는 것이 어느새, 버릇이 되어 버린 그녀였다. 어머니는 병약하고, 아버지는 가정을 위해 일하는 시간이 계속 늘어났기에, 자신을 챙기는 사람은 여태껏 많이 없었다. 그것이, 나니와라 불린 그녀의 나니와 시절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딱히 그것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이유는... 그저, 그것이 당연하다 여겼기에.

그럼에도, 츠나지에서 온 타지인인 자신을 챙겨준 사람은 꽤나 많았다. 그것이. 그것이 뭇내 너무나도 고마웠기에... 중앙 트레이너 자격증 시험이 아닌, 지방 트레이너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것이였다. 비록 낡고, 안 좋은 면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곳이 뭇내 좋았기에.

그렇기에... 나올 답은 하나였다.

"... 정말, 내로 괘안타므는..."

너와, 여생을 함께한다니. 그것은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이 순간에도 행복함이 너무나도 막강하거늘. 당신의 품 안에서 깨어나고, 함께 아침을 먹고, 당신의 옆에서 당신이 바라는 것을 듣고, 같이 생각하는 그런 시간도,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의 24시간이 부족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너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으니까. 그 상처, 그 피로, 전부 보듬어주고 싶으니까.

너와 함께.

"... 네."

너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프게 되어 버렸으니까.

사랑해, 유키무라. 언제까지나.

내일은 나가도 괜찮지... 괜... 찮... 을 것 같긴 한데... (고민)

다들.. 미래를 받아들이세요..
흐르는 시간에 우리는 무력하게 휩쓸릴뿐이다..(???)

저질러버렸다 또 한 페이지 넘겨버렸어

오늘부터 강추위...
내일도 추 워 요... 레이니쭈.. 연락 을....

여
영하잖아?!?!?!?!?!?!

나 의 심 장
나 냐쭈에게잡 아먹혀버렸 다

(두려 워요)

(동 장군이 두려 워요)

레 이니 쭈
오 늘부터 영하 10 도래 서 울의날 씨
감 기인데 나 가면얼 어죽 어 . . .

작년까지만 해도 얇은잠바로 겨울을 났는데
이젠 패딩을 꺼내야..

>>>너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프게 되어 버렸으니까.<<< 우 웃
나 냐야 🥺🥺🥺🥺🥺🥺🥺🥺🥺😿😿😿😿😿

서 울은 춥 군요.....
이곳은 영하7도... 근데 10시부터 영하 10도 찍긴 하네요 으에 무서워

우웃 나냐유키... 😊 고귀해....

wwwwwwwww영하10도라니 롱패딩과 한몸이 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wwwwwwwwww

>>422 히다이와 메이메이쨔도 고 귀하잔아 요 히 히
저 벌 써두분의일 상기 대중인wwwwwwwwww

윾식 = 챤...
아타시쟝 사실 비밀이 있어🥺
나 겨울 바지 다 사라져서 여름바지로 겨울을 나는 중이야...

...레이니쭈...
당장 쿠팡을 켜서.. 겨울 바지를 아무거나 주문하세요....... 월요일엔 입을 수 있게....

님 아 . . .

https://i.postimg.cc/d0dc9Hk2/8989.gif

그 러닉 가 감 기에 걸리 지 ! ! ! ! ! ! (우 = 마 펀 치를 마 구날려 요)

그러니까 비맞으면 감기에 걸리는 겁니다...🥺

끄에에에에에에에
인터넷에서 옷 사면 한 달은 잔소리 들어서 스트레스에
나가서 사려고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보니 그만...
몰래 쿠팡으로 하나만 시켜야겠어요........

나가서 바지 5벌을 사와주세요...🥺

마자요 바지를 구 매해주세 요(낼 룸)

타다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도 아니고, 타자를 치는 소리도 아니다.
경기장의 대기실엔 벽난로도 없고 키보드도 없으니까. 그러면 대기실 가득 울려퍼지는 이 소리는 대체 뭐냐고?
뭐긴 뭐야. 긴장감에 발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닥을 탭댄스 치듯 차고 있는 내 발소리지...

"으.. 으으..."

근처에 걷어차기 좋은 나무나 울타리가 있으면 가차없이 발로 차버렸을텐데. 나무는 없고 경기장 울타리는 걷어차면 스탭이 주의주러 달려오니까 조금 차기 그래.(※주의가 없더라도 당연히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무든 울타리든 사람이든(?) 걷어차면 스트라토가 '편자는 그렇게 쓰라고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라고 무표정으로 혼낼 것 같고.
아니 그치만 이 긴장감, 이 초조함을 발차기가 아니면 뭘로 풀어내라는거지!? 난, 난 모르겠어.....
결국 적당히 타협해서 소파에 앉은 채로 대기실 바닥을 발로 도다다닥 차고 있었다. 우, 우우.... 무서워... 이제 곧, 이제 곧이야.

"...으무무..."

바닥을 차던 발을 멈추고 소파에 푹 기댔다. 하아.... 잘 해내야 할 텐데.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가고 싶으니까...

/마구로 직전 대기실로 가지고 와봤어요😸 편할 때 느긋하게 주세요~

"와~ 고마워!"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녹차를 받았다. 컵을 양손으로 감싸자 얼었던 손이 금새 녹아 풀려간다.
하아아아. 녹는다 녹아. 극락이네~ 이리저리 바꿔 쥐면서 손을 녹이고, 조금씩 천천히 녹차를 마시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나도 출주할거야. 마구로잖아."
"유우가랑 중앙에 갈 기회인걸. 꼭 잡아야지."

1착을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확답하긴 힘들지만... 최선을 다 할거야.
그런 결의를 담아서 한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열심히 해야지.

"마-사바는 엄청 긴장해서, 가쓰오부시를 마구 집어먹고 그런다니까. 유키무라는.. 잘 모르겠지만 뭐, 안 나갈리가 없겠고."
"레이니도 나가는구나. 레이니랑은 같이 뛰어본 적이 없으니까, 좀 기대되는걸."

의외로 잘 뛴다던가.. 레이니는 중앙에서 왔으니까. 어느 정도는 실력이 있는 편이겠지.
으으, 다들 강해...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역시 조금, 아니 꽤... 긴장된다... 무서워.. 마구로 무서워...

근데 우리 애 기들
마 구로기념에서는승 부복을입 고뛰겠 죠 ? ? ?

않이 여름 바지를 입고 다니는 걸로 잔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겨울 바지 사는 걸로 잔소리를 듣는다니 불합리해..(?)

>>434
유식쟌... 마구로는 GⅡ라서 체육복 입고 뛰어요....

우리애기들한테는 마구로가 G1이고 중앙이야!!!!!!!!!! 텐노쇼 아리마기념 그런거라구!!!!! (????)

1~2착하면 승부복 키링과 인형은 받을 수 잇으니간... 노력하자..(?)

우엥 메이사쭈 🥺🥺 나너무슬퍼 우리애기들 승부복 입고 뛰는거 보구십단말이야
G2에서도 승부복 입을수 있는 기능 있던거같은데 그거 고증해조(???)

그.. 그건...
저가 아니라 캡틴에게 건의를...(?)

캡 틴을 믿 고잇 어요...(???)

>>433
메이사에게 녹차를 건네 주고, 자신 몫도 잔에 채워 손에 든다.

"그래? 같이 가겠다고 약속했어?"

마구로 기념은 일종의 등용문이다. 트레이너에게 있어서 중앙 트레이너 시험 같은 것.
그러고 보니까 히다이 형은 중앙 트레이너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가? 평소에 그런 부분을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었기에 다이고는 갑작스런 의문에 입가를 매만졌다.

"잘 됐으면 좋겠다."

이 말은 조금 금기시 되는 말이긴 하지만... 레이니와의 대화에서 느꼈던 바가 있었기에, 마구로 기념에서 1착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다이고는 괜찮았다. 중앙에 가지 않더라도 같이 있을 수 있으면 괜찮으니까.

"그 정도란 말이지... 마사바는 은근히 긴장을 하는 편이니까."

아닌 것 같아도 레이스에 신경을 꽤 쓴다고 해야 하나. 다이고는 그리 이야기하며 녹차를 한 모금 마셨다. 따뜻하다...

"후회 없이 뛰고 오자, 알겠지? 뭐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하고. 너도 히다이 형도, 잘 됐으면 좋겠으니까."

웃으면서 타올 하나를 꺼내 메이사의 젖은 머리를 살짝 털어주고는 녹차를 마시며 덧붙인다.

"프리지아 부실 라디에이터 켜놓고 올 테니까, 몸 좀 녹이고 돌아가. 알겠지?"

//슬슬 끝내도 될거 같슴다!

"응. 약속했는걸."
"마구로 기념이 끝나도 계속 같이 있을거야, 헤헤.."

근데 시라기 트레이너 왜 갑자기 입을 만지는 거지.. 뭔가 묻었나? 똑같은 녹차를 마시고 있었을텐데.
어쩌면 추웠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그 간질간질한 그건가. 아~ 그거라면 있을법하지. 나도 지금 그러니까.

"응! 고마워!"

응원해주는 말에 활짝 웃으면서 대답했다. ...어라? 그나저나 그렇게 순수하게 응원해줘도 되는 건가.
레이니도 마구로 나간다고 아까 그랬잖아. 내가 레이니를 이겨버릴지도 모른다고~?(물론 자신은 없는 쪽에 가깝지만)
—뭐 그래도 응원해주는 건 고마우니까. 나도 레이니가 이긴다면 조금, 정말 조금은 분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응원하고 축하해줄테니.

"후헤헤~ 그럼 호의에 감사히 기대볼까나. 다녀오세요~"

머리에 얹힌 타올을 잡아 조금 더 문지르면서 시라기 트레이너를 배웅했다. 아, 귀 아직도 얼음장이야! 완전 차갑네... 문질러서 녹여야지.

/그러면 이걸로 막레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이고주~

우웃.. 전기매트.. 나의 시간을 메챠쿠챠 뺏어가버리는...

막레 받았슴다! 수고하셨슴다 메이사주! 간만에 즐거워써용

으악...
다음내용 생각이 안나므로 내일 아침에 쓰겠읍니다..

후헤헤 저도 즐거웠슴다😸


자 그럼
이제 다시 다가올 마구로를 두려워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스트라토주 앵하앵하임다~

여행을 클라이막스로는 하고싶은데
진짜로 글이 너무 안써져서 고민입니다..

스트라토주...(나 데나 데)

출 근햇 다 우 웃

유 식쟌...나 데나데 를드 려요..

우웃아 리가또해 요메 이사 쭈...(낼 룸)

흐헤
눈을 좀 혹사시켰더니.. 오늘은 좀 일찍 쉬어야겠어요
다들 앵바앵밤임다...

wwwww메이사쭈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 좋은 꿈 꾸시구 푹 쭘시길 바라는ww

저 말이죠
전 에나 냐쭈께서고 록써주 신부 분을 다시정 주행하고잇 는데 요
히 히너무즐 겁네 요

네가 말을 못하고 굳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하지만 괜찮다. 이전의 나라면, 그런 너를 바라보며 불안함을 느꼈겠지만... 너 역시도 기억하고 있으리라. 너는 정말 나로 괜찮냐고 묻는 내게, 거짓말일리 있느냐고 말했다. 수많은 불안과 두려움, 좌절과 절망으로 둘러쌓였던 내게. 빛을 갈구하던 내게, 나는 너보다 더 빛날수 있는 원석이라고 말해주었다.

너는 내게 태양이기에
나는 그런 너의 달이 되어
네가 내게 주는 빛을
그 따스함을
조금이나마 네게 돌려주고 싶다.

겨울철에 깍지껴 잡은 손처럼
서로 꽉 껴안고 웃는것처럼
뺨에 입 맞추고 수줍게 웃는
조금은 붉어진 얼굴처럼
그정도의 온기. 그정도의 따스함을.

그렇기에 괜찮다. 나는 너의 대답을 확신하고 있다. 네가 내게 얼마나 빛이 되어주는지. 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는지, 몇번이고 말해도 모자랄 정도이기에.
놀란 듯 서있는 너의 귀. 가벼이 살랑거리는 네 꼬리. 붉어지는 얼굴. 작게 키득거렸다. 아아, 그래. 나도 똑같은 반응이었을거야. 뺘앗, 같은 소리를 내면서.... 응. 엄청 당황해서 백지가 되었겠지. 어쩌면 크게 울어버릴지도 모르겠네.

“응. 당연하지. 나냐, 나... 네게 거짓말 한 적 없는걸. 앞으로도 그럴거고. 오히려 네가 아니면 싫어. 다른 그 누구라도.... 사귀고 싶은 사람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너 하나 뿐이야.”

알고있다. 그렇기에 너와 똑같은 대답을 돌려주는거야. 나의 방식으로. 네가 나의 빛이 되어주었으니, 나도 네 두려움을 밝혀주는 별이 되어줄게. 언젠가 두려움이 너를 감쌀 때, 그 두려움을 걷어내고 너를 상냥하게 안아주는 사람이 되어줄게.

“나야말로, 고마워... 내게 고백해줘서. 나의 빛이 되어줘서. 나를 구원해줘서. 내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전부 너 덕분이야, 나냐.”

같은 행복을 공유하면서 같은 시간을 살아가자. 나이를 먹으면서 한 해 한 해, 좋은 추억을 쌓아가며 그렇게 같이 늙어가자. 좋은 기억도 싫은 기억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언젠가 뒤를 돌아봤을때 즐거운 추억이었지, 하고 웃을 수 있을 미래를 만들어가자. 그렇게 많은 처음들을 함께하고 익숙해지더라도 서로를 사랑하며 즐거운 매일 아침들을 맞아가자.

“응... 진심이야, 나냐. 나, 매일 아침... 너를 미소짓게 만들어줄게. 평생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그래.
함께 살아가자.
서로가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며
손을 맞잡고 발걸음을 맞추어
그렇게 살아가자.

나는 천천히 네 손을 잡고 일어나, 너를 그대로 공주님 안기로 안아올리려 하면서. 지긋이 눈을 감고, 네게 입을 맞추려했다.


뜨겁고 달콤한 우리의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
언제까지나 너만을 사랑할거야.
나의 작은 왕자님.

우웃 나 냐쭈 🥺🥺 너 무너무고 맙습니 다
편 하게답 레이어쭈 세 요

(팝 콘 을 먹 어 요)

우웃 마 마 . . . (낼 룸)

마마왜안쭘 셔 요(낼 룸낼 룸)

왜냐면... 퇴근 했다가 푹 졸아버리고 지금 일어났기 때 문 이야 ~-~
맞아, 아름다운 이야기는 보았답니다. 실시간으로 못 봐서 놀리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

wwwwwww마마... 내일 출근 안하시 는..? 우웃 우웃 요새 한파가 엄청나다고 들은wwwww 영하 12도라니 롱패딩과 한몸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www 마마.. 감 기쪼 심하세 요...(낼 루 우 움)
wwwwww너무너무 부 끄러 운..... 우웃......🥺🥺🥺

>>463 오늘 일요일이지? 🤔 순간 잠으로 하루 삭제 된 줄.
다행이 주말 근무는 이번으로 끝이라네 🤗🤗🤗

맞아 너무 춥더라고. 바람도 너무 쎄고, 길도 다 꽁꽁 얼어가고.... 고마워 ~-~
히히. 그래도 늦게라도 보았어. 유키가 행복해 보여서 기쁘네. (쓰다다담)

wwwwww아주 다행인www 와따시 사실 마마 일요일에도 일하시는 줄 알구 걱정한www(낼 룸낼 룸낼 룸)wwwwwwww 낼룸거리는거 너무 웃긴www

wwww우우웃 빨리 엄청엄청 추운 겨울이 지나가구 선선한 봄이 왔으면 하는ww 와따시 추운거엔 쥐약인www
wwwwwww우우웃 너무너무 부 끄러워 요 www
와따시... 마마두 행복했 으면 하 는www 내일 마구로 기념 넘 두려우면서도 기대되고 그러는ww

>>465 개구리 낼름 거리는 거 생각나 wwwwwww

우우우 한국은 봄에도 추운 걸. 봄이 봄이 아니야아.
마미는 유키도 있고, 다른 아이들도 곁에 있으니까 행복하답니다. 😉

그리고 마구로 기념 두려워 하지 말아 ~-~, 마지막이라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다들 기쁜 마음으로 달렸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

wwwwwww 우물속의 개구리 방유식이 되어버린www

🥺🥺🥺 선 선한날 씨란존 재하지않 는 가.....(슬 픔)
wwwww너무너무 다행인www 마마 저히 다음에 꼭 프롬늑 김으로춤 도추고글 애요 히 히 전 에말씀하셨 던 선 물교환 두... 어 둠전골 두....

wwww마자마자요 저는 사실 언제나 그랬지만 져도 조아서 히히☺️☺️ 말씀대루 마지막인건 아쉽지만 그래도... 제대로 엔딩 볼 수 있는것도 기쁘구.... 그 뒤에 찾아올 후일담도 기대되는걸 료 wwwwwww(낼 룸) 마마 저히 꼭 같이 후일담에서두 놀 아요 🥺🥺
저 약간 불량 맛죵도 볼 수잇 을가해서 기 대가되 어요ww

프롬이 아쉽게 지나가긴 했지만, 아직 크리스마스는 남아 있으니. 그때 선물 교환이랑 다 해도 될 거 같기도 하고.
맞아. 제대로 엔딩 볼 수 있음이 기쁘지. 후일담도 말야. 응. 꼭 놀자 손가락 걸고 약속 ~-~

불량 맛죵이라 🤔🤔🤔🤔🤔🤔🤔

마자요... 저히 크리스마스에 마구마구 놀아 요 히 히
저근 데요 이 브에도출 근해 요
🫨🫨🫨🫨🫨🫨

우엥 저히 어장 다 인싸무스메땃=쥐인거 알 구잇서 요
아 무도안 오면넘 모슬 플것 같 은wwwwwww

마자마자요 히히 저 너무기쁜www(약 속하는마 마를낼 룸해 요)

wwwwwwwwwwww불량 마=마 라던 지 귀요 미 애 교쟁이마 마라던 지 도기 대중이에 요(????)

>>469 00........... 블랙기업!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우우우...
손가락 걸고 약속 했으니까 꼭 올거야 히히.

불량 마미는 생각에 있긴 해 🤔🤔 좀 더 재밌게 짜보고, 나중 가서 알려줄게 o.<

우웃 그 러개 요 흑 흑
하 지만갠 찬아 요... 곧한 국으로돌 아가니 가.....(날 룸)
wwwwww마마.. 상냥해... 쪼아해... 🥺🥺🥺

헉...!!!!!!! 저 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 기대되는wwwww불량 마마와 15유식이의만 남도 메 챠쿠챠기대되는ww 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어 요... 히히 쪼아요 기다리고 있을게 요
마마가 아주조은 말씀들로 절 감동시켜주셨으 니🥺🥺 머든지 물어보시면 대답해드리겠 습니다....(마마:우 필요없어...)

🤔🤔🤔🤔🤔🤔🤔🤔🤔
나니와 이전에 관캐가 있었는지 궁금해.

😿

내렸던 사람이거나, 아니면 민감한 질문이라 답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 잊어줘 ◐◐

wwwwwww아니에 요 아니에 요www 오히려 여쭤봐주셨는 데 먼가먼가 마마한테 화낸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서 너무너무 죄송한... 저 화 안낫으니가 요?!?! 장 난이엇서 요....
저근데진 짜로.... 예에에에에전부터 말씀드렸 던 디 지땅이목 표 <<< 진 짜라 서 wwww 모두가 쪼 았는걸 요... 두 근거림을느 꼈던순 간들이한 두번이아 닌wwwww

아니아니 내 질문이 민감 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니까. ◐◐
그렇구나. 00, 한 두번이 아니라니 심장마비 안 걸린게 다행인 wwwww

유식주는 나한테 물어 볼 거 있어?

wwwwwwwwwww 와따시 정말로 다이죠부 다이죠부 하니 신경 안쓰셔도 갠찬은www(낼 룸) 마자요 그래두 저는요 사실 두근두근 이벤트가 많았어서 디지땅적으로 행 복했 던wwwwww 맛죵맛죵이 막 쵸코들고 찾아와준것도 쪼앗 구.... 레이니랑 막 싸우다가 두근두근 화해 이벤트 한것도 쪼앗 구... 히히 그러네 요 (낼 룸) 물론 마마도 쪼 아하 죠 저진자... 첨 시트내셨을때부 터 너무너무 예쁘다고 생각했 던wwwww

히히 저도 마마가 설 렜던순 간들이나좋 앗던순 간들이궁 금해 요

예쁘다고 생각했다니 고마워 wwwwwww
설렜던 순간은 달리 없었던 것 같고. 좋았던 순간이라면 모든 순간이 좋았지, 첫 레이스도 그렇고. 모두와의 일상도 그렇고. 방황하던 유키와의 일상도 소중했고 말야. 단지 아쉬움이 남는다면, 내가 바쁜 시기가 있었어서 많이 일상을 돌리지 못한 거네. 응.

wwwwww그치만 마마 정말정말 예 쁜걸 요... 마구낼 룸해줘야 만wwwww
설렜던 순간이 업엇다니 넘 아쉬운... 와따시가 설레게 해드렸어야 하는 데...(?) wwwww마자요.... 저도 여기서 있었던 모든 시간들이 좋았워 요🥺🥺 그때 진짜 마마의 매력을 잘 알게 되었던ww 첫만남에 그렇게 울어주다니.. 하고 되게 감동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한ww

마자요... 마마 늘 바쁘셔서 좀 아쉬웠던ww 더 많이 일상도 돌리고 더 많이 잡담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직 이래저래 끝나지 않았으니가 요 😊😊 저히 남은 시간동안 더 많이 일상도 돌리구 그랬으면 좋겠워 요....... 저진짜 마마 1호팬이구 팬클럽 회장인...(낼 룸낼 룸)

천사들의 대화?를 직관한 기분이네요...🥰

www히다이 쭈... 안쭘시나 여...?

앗 지금 설레이는 거 같기도 하고 (?) wwwwww 슬퍼하는 걸 보고 꼭 뭐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으니까. 그때 유식이랑 지금 유식이를 보면 많이 달라진게 보여서 기뻐 wwwww 그리고 응. 아직 끝은 아니니까. 남은 시간에라도 만나서 돌리자.

히다이주 앵하 ~-~

wwwwwww 히히 마 미를설 레게했 다니 너무너무 기쁜wwww(낼룸) 우웃 마미.... 😿😿😿😿😿😿

마미마미 다른 궁 금하신건업 으신가 요??? 아니면 애프터에 하고십으신거 라던지~~

🤔🤔🤔🤔🤔 지금 당장은. 있어도 지금 다 물어보면 금방 아쉬워질 거 같아서. 생각나면 심심한 새벽에 하나씩 물어볼게 😉
애프터에 하고 싶은 거라면 글쎄. 몇년 뒤의 모습~ 이런 것도 보고 싶고 그렇네

히히 조아요... 마미랑 하는 잡담 넘 즐거우니까 언제든 편하게 말씀 주시기 🥰🥰🥰
wwwww마자요 우리애기들 완전 잘 자랐을듯.... 성인무스메 땃 쥐라니 쵸 고귀하쟌wwwwww 저 그때의 마미도 너무너무 궁금한wwww 유식이도 15유식이 말구 성인유식이도 짜야 하는데 🤔🤔🤔

잔뜩 기대 시키다가 나중에 보여줄거지롱 o.<
천천히 생각해보자. ~-~

wwwwwww우웃 마마 밀당의 천재야....🥺🥺🥺 마마 섹시하구 여유넘치구 완죤어=른이구 대체 못하는게 머 죠??????

🤔 퇴사를 못 해. (??)

마마 상 냥하고 플 러팅고 수고 문 장도아 름답 고 완 전천 재야... 대단해... 이건모 두가알 아줘야 해....(주 접 O N)

나도... 집에 못 가... 갑자기 슬 퍼졋 어....

피곤하네요 🫠
다들 평안한 일요일 되시길 바래요 ☺️

히다이쭈 오야스미 하 셔요.... 저 는집에가고 십 어요...

날씨가 춥슴다
다들 몸조심하십셔 일요일 잘 보내시고!

짱 룡상도좋 은일 요일보내세 요(낼 룸)

느우웃
좋은 아침임다....

>>494 으게엑(눅눅)

메이쨔주 어서오시는검다 어째서 축 축하신거 죠

어제 유식주가 핥은 후에 그냥 잤거든요(???)

사실 나메 고치는걸 까먹었답니다🤭
근데 귀찮아서 그냥 축축하게 살려고요..(?)

헉 그렇군 일리가 있어(?)

그치만 이런 날씨에 축축하면 얼어버려요...?

이불 안에서 꾸물거리고 있으니까 아직은 괜찮아요(?)
헤헤.. 주말 최고...

마굴오....
오늘...

메이사쭈가 이불에 잡아먹혔따@!!

>>500 잡아 머거 요

몸 좀 어떠심까 레이니주

>>501 입맛이 없어서 이게 감기인 척 하는 코로나 아닐까 고민중임다...

(꾸물꾸물)(침대에서 뒹굴)

으?헤

으에
모하모하임다

마굴오... 두려워...

>>502 에 설 마...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또 가 봐야할 것 같슴다... 8ㅁ8 그래도 뭘 좀 드셔야 할 텐데... 뭐 좀 드셨슴까??

한참 늦긴 했지만...
리카주 코우주 모하임다!!

【일기예보】

자, 이제 마지막 라운드라네.
▶ 날씨가 「눈」으로 고정됩니다.

---

경기장 상태: .dice 1 100. = 21
포화 | 1
불량 | 2~100

으
아
으아아아악

캡틴 앵하앵하임다~
으으 너무 떨려....

호에...

나니와주 앵하앵하

나 너무 떨려...

코우주도 앵하앵하~

드디어
시험 다 끝내고 돌아왔다.
이제 내일 면접만 남았다 갱신!!!!!!!!!

이제 히다이상 답레 이어야지
평균 1만보를 달성한 이번주는 real 지옥이었다. 이제야 난 쉴 수 있어.......

미즈호주 앵하앵하~
시험 수고하셧슴다

하 굿이브닝이오 메이사=상
자 어장이 하나 갈렸군 답레가.....전어장에 있겠지......???

아무튼 답레 찾으러 고고씽

situplay>1597029089>330 히다이다이야.....드디어!! 내가 왔다....

" ?????? "

자,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히다이의 끄아아아악 하고 있는 과정을 보고 있는 지금의 표정이 이렇다. 아직 삼십이 넘지 않은 나이이기에 유감스럽게도 히다이가 느끼고 있는 압박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을리가 없다. 오히려 결혼을 하지 말라면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으면 들었지. 아버지로부터 [ 성씨를 바꿀 생각이 없는 남자가 아니면 결혼하지 마라 ] 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었으니 오죽했을까. 사실 그래서 니시카타 미즈호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간단하다. 그래서 그게 뭐냐면.... 비밀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얼추 이해는...갈 것 같답니다. "
"힘내시어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측은하게 바라보며 가리가리군을 하나 더 사서 건네주려 한 뒤 블루투스로 히다이의 어깨를 토닥여주려 한 니시카타 미즈호. 블루투스로 어떻게 어깨를 토닥여 주냐구요? 가리가리군을 건네준 뒤 물러서서 허공에 대고 토닥거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 말이다. 자, 1미터 이내로 다가오지 말라고 한 약속 지켰습니다. 저 니시카타는 약속을 잘 지키는 트레이너입니다.

"그런데 말이어요 히다이 트레이너님, 가리가리군 같은 바 종류보다는 역시 소프트콘이 더 부드럽고 맛있지 않나요? "

다소 많이 이해가 안 간 다는듯 표정을 지으며 미즈호가 히다이에게 물었다. 자, 아이스크림 주제로 토론 가겠습니다.

피리카주 있읍니까

다들 앵하임다!! 마구로가 온다
마구로가 온다!

마 구 로 가 온 다

다이고주 앵하앵하
스트라토주 앵하앵하

답레는 느긋이 드릴게요 😌 마구로 끝나고 드릴 듯 해요

오늘은 불량 마장이군요...

몬다이쌤 안뇽~

눈이 오는 불량마장...
두려워...

모두 어서오는 desu
히다이상 답레.....편히 주시오 😞 real 느긋하게 줘도 됨....나 지금 손 얼엇음.....

굿 머 닝...

>>524 메이사주도 앵하입니다~

악천후와 노숙으로 한 12시간쯤 잔듯해요
중간에 잠깐 깨기도 했는데 정말 쿨쿨 잘 잤답니다 😊
술만 마시면 완벽한 컨디션일 거 같은데...

뉴우웃 히다이 쭈... 그래도 푹 쭘신것같아서 다행이에 요...
wwwwww코이츠 술을 너무너무 좋아하는wwwwwwww(낼 룸)

>>526 굿모닝 유식 상

유식쟌 앵하앵하~

>>527 푹 쉬셨다니 다행이네요😌
술은.. 약 드시는 거 없으시면 조금은 드셔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

wwww밋죵밋죵 굿모닝 굿모닝인www 아주 오랜만에 뵙는ww

메이사쭈도 굿모닝 굿모닝인wwwwww(낼 룸) 메이사 쭈.. 오늘 착순 낮은 사람이 허접동생 하기 하 실래 요? wwwwwwwww(그렇게.. 유식이에겐 언 니가생겨버리게 되고....)

wwwwwww그 럴까 요? 착 순낮 은사 람이 허접허접허접동 생하 기
하 지만 허접메이쨔가 대차 착외 16착을 찍게되 고....

마구로 기념 직전, 퍼펙트 원더는 므두셀라의 부실에서 홀로 밤을 지새웠다.
다 가려지지 않은 창문 틈새로 햇빛이 부실 안을 비추었지만 어두컴컴한 부실안은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들만이 고고하게 자리를 뽐낸다.
마치 영화속 해커의 방마냥 이곳저곳에 붙어있는 모니터에서는 서로 다른 장면에서 찍은 아홉개의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었다.

사실상 일본에서의 은퇴레이스. 허접한 경기로 망치고싶지 않다는 생각만으로 보낸 몇주간이었다. 공을 들여서 최고속도의 폭주를 할 수 있도록 깎아낸 몸이었지만, 감으로도 알 수 있을정도다.

"...더 빨라졌군."

이번 레이스에서 가장 유의해야할 적이라면 역시 마사바 콩코드였으니.
틀어놓은 영상의 절반 정도는 마사바 콩코드의 것이었다.
이미 소화시켜버린 패배의 기억을 일부러 다시 끄집어내는 것은 고역이지만, 그럼에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주 조그마한 약점이라도 찾아내기 위하여.
몇번이고 싸워온 녀석이었지만 이번만은 어려울거라는 확신이 든 탓에 몸이 떨렸다.

'녀석의 강함을 가장 잘 아는건 나다.'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녀석을 이기기위해 준비한 계책은 전부 부숴졌고 녀석은 어느새 닿지 않을 저편까지 달려갔다.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녀석이 나온다고 했을때, 기뻐하면서도 한켠에서는 불안했다.
레이스에 나오는 모든 녀석들이, 나와 인연이 생긴 녀석들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동경했기에.

그래서 질투또한 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의 프로로서는 잘못된 것이 아니리라.
나는 오늘, 은퇴를 각오한 레이스를 치룬다.
적들은 모두 강하다.
언그레이 데이즈, 유키무라 모모카, 메이사 프로키온, 레이니 왈츠 그리고 나.
현 시점에서 유력하다고 판단된 모두가 뒤에서 단 한사람을 쫓는다.

영웅이 끝까지 도망쳐 내느냐, 아니면 누군가가 츠나지의 영웅에게 비수를 꼽아버리느냐.

준비한 컵안의 뜨거운 물은 어느새 완전히 식어버려 맹물이 되어있었다.

승부복이라 쓰여진 상자에서 새까만 하오리를 꺼내들었다.
저지 대신 반팔 체육복을 입고 그위에 하오리를 걸쳤다.

내 마음에는 이미 불이 붙었다.
그것이 밝은 불꽃인지 거무튀튀한 불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말이다.

모두 앵하인데스웅 언럭키츠나지의 바람을 견디며... 마지막 레이스를 보기위해 원더주가 기적의 귀환을 이루어버린데치

원더주 원더호이~

크아악.. 원더쟝.....

wwwwwwwwwwwwwwww코이츠 착외16착이라니 너무 네거티브쟌wwwwwwwwwwwwwww 먼가먼가 히히 허접동생~ 하는거 짱 악우같 아서 제 안드려봤습니 다...(낼 룸) 그치만 와따시가 무 조건질 것같 은wwwwwwwwwwww

원 더... 너 무멋 져.........
wwwwwwwww 원 더쭈... 굿 모닝인.....(낼 루 움)

원더쭈 귀가하신??? 아주 다행인wwwwwww 지금 날씨 너무너무 춥다고 들었는데.. 우웃 냉동 원더쭈가 되지 않아서 메챠쿠챠 다행인.....

지금의 저어를 핥으면... 혀가 붙어버리는데치... 영하의 바다는 가혹한데스... 사람따위 얼마든 얼려버리지...

대상우승경력자와 우물의 왕이 16착을 두고 경쟁하고있는데스wwwwwwwwwwwwwwwwww 원더는 경기장밖에서 패배를 곱씹을수밖에 없다wwwwwwwww

우아아아아아...

귀가X

월루OOOOOOOO

살아야한다는 일념으로 양말도 세겹이나 신은데스... 딴짓이라도 안하면 정말 죽어버려어...

마미주 앵하앵하~

언럭키츠나지 무서운.....
원더주 감기조심하시는테치...

유식주 앵하입니다👋
원더주 앵하입니다👋
마미레주 앵하입니다👋

>>539 >>541 wwwwwwwwwwww 우웃 우웃 우소데쇼.. 원더쭈...(마 구 나 데나데해 요... 불 이날 때까 지) 내가.. 원더쭈를 따듯하게 해주는 불 이되어줄 게...(?) 우웃 원더쭈... 핫팩을 마구마구 품에 품는데스.. 너무 춥다 싶으면 화장실 같은데 간다고 하고 어디 건물로 비상탈출해서 온기를 느끼는wwwwwww

wwwwwwwwww 와따시는... 우물 속의 깨구락지일 뿐...(?) 원더는 히어로쟌wwwwwwwwwwwwww

>>540 (마 마를낼 룸해 요)

1착은 무리겠지만.. 그래도 승부복 낙서는 준비해뒀으니간... 우우......
우마무스메의 삼여신이시여...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이시여...

>>540 (낼룸낼룸)
마미주 히다이주 어서오시는데스웅

>>544 야외라서 화장실마저 추운wwwwwwwwwwwwww 휴식을...취해야만하는데스...

언럭키 츠나지 너무 잔혹한ㅋㅋㅋ큐ㅠㅠㅠ
원더주 화이팅화이팅인...

우 우마무스메의 삼여신님..... 전원1착같은 해 피엔딩은 안 되나 요???(여 신님: 어 림도업 다)

>>546 wwwwwwwwwwwww 큿소... 원더쭈 간바레 간바레인.....(낼룸) 살아남는데샤..

언럭키츠나지에서 월루하는 것은 쉽지 않던데
원더주는 강하군요...

우읏... 다들 응원 감사한데스...

>>549 전신에 핫팩무장을 하고 롱패딩을 입은데스... 이걸로 오늘도 버틸 수 있어...

마구로 무서워..

코우주 앵하앵하..
나도.. 무서워요.....

원더쭈 그래도 핫팩 잔뜩에 롱패딩이라니 다행인데스...(낼룸낼룸) 장갑도 꼭 끼고 모자도 단단히 동여매시는데샤...

코우쭈 굿모닝 굿모닝인wwwwww 아냐 그래도 마지막 레 이스
어 떤결 과가나 와도 후 회는 업 다

진정하기 위해서 뭔가 따뜻한 걸 타와야....

마구로 기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대기실.

언그레이 데이즈에 있어서는 이번이 라스트 런. 이 후는 트레이너 자격증을 딴 후 견습 트레이너로써 일하게 된다.

역시 현재로 있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마사바 콩코드겠지. 삼관 우마무스메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지경이야. 하지만... 눈이 세게 오고 있기에, 메이사 프로키온도 만만치 않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상정하고 있다.

사실, 언그레이 데이즈의 승산은 희박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도, 지기 위해서 달리는 우마무스메는 없다.

자신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모두가 후회없는 달리기를 하기를.

"... 그라므는, 다녀오꾸마. 토레나."

조용히 이야기를 하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지닌채 대기실을 나서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사실 >>457이 너무 완벽해서 저걸로 막레 해도 될거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아름다움)

하나둘셋 나니와 화이팅!!!!!!

츠나지 최속의 귀요미 "마사바 더 엠페러 하렘퀸 1세"

그냥 강한 "퍼펙트 히어로 원더"

모두의 상냥하고 섹시한 마마 "진흙 위의 여왕 도로마미레 퀸"

중앙의 품격 "레이니 말랑뱃살뺫뺫무스메 왈츠"

츠나지의 메수각희 연말 올해의 헨따이상 수상 유력 후보자 "사냥개 메이사 메카땅 프로키온"

엘리트의 품격 "전격의 언그레이 데이즈"

"그냥 츠나지 사는 방유식씨"

우웃 우우웃 우리애 기들의마 지막레이 스.... 나 너무기 대 가되 어 요

다들 힘내라는 거시야...

후 하
후 하

모하모하인 거시야.

>>554 (낼 룸낼 룸) 메 이사 쭈의긴 장을풀 어드려 요

>>556 wwwwwwwww나냐쭈 굿모닝 굿모닝인www(낼 루 움) 우웃 너무 부끄러운wwwwww 그럼 쩌히 저런 늑김으로 둘만의 무도회 즐겼다구 하구 말씀하신 와따시의 레스를 막레루 할 가요???

wwwwwww릿카릿카삐 짱룡=상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잡ㅇ ㅏ먹어 요)

뭔가 저녁 시키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귀찮은 거시야..

모하입니다

릿 카릿 카삐... 저 녁을잘챙 겨드셔야해 요🥺

힛힛후..힛힛후...
리카주 앵하앵하임다

다들 앵하인데스웅

하지만 침대를 못벗어나겠다는 거시야...(추위에 져버림

>>562 먹혀버렷
유 식주의 위장 에는 TV 가 나오나 요?

히잉 또 축축해졋서... 이제 밖에 나거면 순식간에 얼어붙을거야..(?)

순식간에 얼어붙는 겨울

리카T 어떻게 잘사는거시야...

>>568 그건그 래요.... 날 씨가 😿

>>569 TV대신 츠나 욘을만 들기위 한 작 업대가잇 서요(?)

>>570 후히히 이제 메이메이쨔는 전기장판에서 아늑하게 휴식할수밖에 없겠 찌....(???) 이렇게 마굴 오 경 쟁자를줄 엿 다....(?)

이, 이런 술수에 당하다니...(?)

　츠나지 경기장
　날씨 눈, 마장 상태 불량
　GⅡ, 더트 2,000m, 풀 게이트 16명

　출주 캐릭터:
　도로마미레 퀸
　레이니 왈츠
　마사바 콩코드
　메이사 프로키온
　언그레이 데이즈
　유키무라 모모카
　퍼펙트 원더

---

중계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계 ─ 먼 바다의 파도처럼 거친 눈발이 흩날리는 더트 주로, 츠나지의 온 시민이 모여든 츠나지 경기장에서 보내드립니다.
중계 ─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지금, 모든 것을 걸고 달렸던 우마무스메들의 레이스도 대미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중계 ─ 7번 인기, 키마구레 에스커.
해설 ─ 잠재력은 높지만 좀처럼 뛰질 않는 몹쓸 성격이죠. 낚시에 심취한 게 문제라는 말이 있어요...

중계 ─ 6번 인기는 레이니 왈츠. 이어 5번 인기에 유키무라 모모카입니다.
해설 ─ 원하는 인기 순위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우마무스메들 또한 수 차례 우승 경력을 지닌 실력자입니다.
해설 ─ 최대한 분발해서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군요.

중계 ─ 4번 인기는 메이사 프로키온이군요. 이어서 3번 인기, 언그레이 데이즈가 보입니다.
해설 ─ 사카나 삼관을 두고 한 해 동안 각축을 벌인, 츠나지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죠!
해설 ─ 어쩌면 우승보다도 여기서 상대보다 강한 걸 증명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중계 ─ 2번 인기, 퍼펙트 원더. 우승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해설 ─ 오오, 기합이 바짝 들어가 있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퍼펙트 원더는 근성의 괴물 아닌가요.
해설 ─ 오늘 같은 험로일수록 더 빛나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이겠죠.

중계 ─ 그리고 1번 인기, 마사바 콩코드입니다.
해설 ─ 인기가 극에 달한 츠나지의 히어로, 올해 들어 출주한 대상경주에서는 전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해설 ─ 올해 스스로 써 내린 '전설'을 영원히 지워지지 않게 만들 것인지, 기대하며 지켜보도록 하죠!

중계 ─ 네, 말씀드린 순간 각 우마무스메가 몸풀기를 마치고 게이트에 들어가 레이스 준비를 마쳤습니다.

---

잠시 후 대상경주의 첫 레스가 올라갑니다.

😗

우 우와아 포스터 뭐야 엄청나아아아아

히...힛힛후 힛힛후!!!!!

【개시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0 10. = 6
도로마미레 퀸 | .dice 0 10. = 3
레이니 왈츠 | .dice 0 10. = 9
리걸리 아시게 | .dice 0 10. = 4
마사바 콩코드 | .dice 0 10. = 6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0 10. = 0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0 10. = 5
바나나나 | .dice 0 10. = 9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0 10. = 4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0 10. = 8
언더커버 | .dice 0 10. = 9
엔터 더 피존 | .dice 0 10. = 8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0 10. = 4
케구링 | .dice 0 10. = 9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0 10. = 5
퍼펙트 원더 | .dice 0 10. = 8

---

【다음 단계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90 100. = 90
도로마미레 퀸 | .dice 90 100. = 90
레이니 왈츠 | .dice 92 100. = 98
리걸리 아시게 | .dice 90 100. = 93
마사바 콩코드 | .dice 90 100. = 99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100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90 100. = 99
바나나나 | .dice 90 100. = 100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0 100. = 92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1
언더커버 | .dice 90 100. = 91
엔터 더 피존 | .dice 90 100. = 9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0 100. = 92
케구링 | .dice 90 100. = 90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7
퍼펙트 원더 | .dice 90 100. = 92

크헝

으악 마미쨩!!!

마 말도 안돼
한번도 늦출 뜬 적 없는데.....

으아아악

메이사아악.
다들 어서오세요

굿.... 모.....ㄴ.....

레이니주 앵하앵하~

마..마미....
우우웃 오늘 경기... 떨려...

메이사의 소개가 시작되기 전. 춥지 않도록 둘러줬던 노란색 목도리를 풀어줬다. 눈 날리는 날씨에 저렇게 입고 달려야 한다니 감기걸리진 않을까 걱정이야.

뭐라고 해야 할까. 뭔가 기운을 북돋아주는 말을 해야 할 거 같은데.

"딴 데 새지 말고 바로 와."

따듯한 손으로 찬 볼을 덥혀주며 하는 말은 평소랑 크게 다를 바 없는 것들 뿐이다. 난 어째 비장하게 뭘 말하는 데에 재주가 없나봐.

"음... 오늘은 너한테 알려줘야 할 것도 있으니까."

슬슬 메이사의 소개 차례가 다가오길래, 나는 단상 아래로 빠지며 씩 웃어보였다.

"자, 긴장하지 말고. 다녀와."

"근성의 괴물이라는데. 저기서 싸우면 지는거 아니야?"


"이겨"

원더의 범부엔딩을 지지합니다(?)

메이사... 알려줘야 하는 거 뭐지 하느라 늦출한 건 아니겠지🥲

>>588
🥺머지.. 뭘까...하다가 늦었대요..

>>572 에 안 돼요 마구로 기 념 보아ㅑ 되는 데

이게 눈/불량마장의 힘...??

마미레주 레이니주 어서오시는검다!!

피부에 닿는 공기가 차갑다. 속눈썹에 눈이 쌓이고, 얼어붙을 만큼 많은 눈이 내리는 날이다. 숨을 내쉬면 입김이 올라온다.
긴장하지 않는 마음으로, 그렇지만 마냥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 새하얗진 못하더라도, 회색빛 눈투성이가 될 시간이다.

>>589 헉
이렇게 된 이상...
안 알려줘야겠다 😏

무무무무무서웟🥺🥺
마자 캡틴캡틴 쩌히 승 부복입고뛰 어도되 나요??

달리자 달리자 달리자 ~-~

"?? 알았어!"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알려줘야 할 게 뭐지...?
조금 신경쓰다가 스타트가 살짝 늦었다. 으으, 중요한 경기인데 이럴 때 실수를 하다니...
아주 늦은 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시작부터 이러니 조금 불안해진다. 나, 오늘 잘 뛸 수 있을까..

...아니, 잘 뛰어야지. 후회없이 뛰고 돌아와야지.
당황해서 페이스를 잃으면 그게 더 큰일이다. 침착하려고 애쓰며, 늦은 출발은 잊으려고 하면서 다시 페이스를 찾는데에 집중한다.

>>592 🥺🥺🥺🥺🥺

늘 그렇지만 마미레도 파이팅입니다 💪
저와 비슷한 시기의 후발주자인데 마구로까지 달려줘서 내적친밀감이 갑자기 폭발하고 있어요 🥹
후회없이 달려주기를! 😘

익숙하다. 조금 느린 출발. 익숙한구도.
하지만...

"서반은 주마...!!!!!"

이번은 다르다. 서반과 중반에 무리해서 잡으려하다간 다리가 뒤틀린다.
내가 노려야만 하는것은 종반의 500m. 그때까지 몸을 폭주에 적응시킨다!!! 예열이 끝나는 순간이... 내가 달려갈 순간이다...!!!

▶ 개시 단계

중계 ─ 스타트입니다!
중계 ─ 각 우마무스메,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중계 ─ 시작하자마자... 무시무시한 속도로 치고 나가는 마사바 콩코드!
해설 ─ 저 속도는 깜짝 놀랐습니다! 모터스포츠인 줄 알았네요.
중계 ─ 절대로 선두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인가? 아무래도 오늘은 모든 것을 불태워 달리려는 모양입니다.

중계 ─ 그 뒤를 메이사 프로키온, 퍼펙트 원더, 유키무라 모모카, 그리고 언그레이 데이즈가 잇따라 쫓고 있습니다.
중계 ─ 뒤에서 이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레이니 왈츠!
해설 ─ 아무래도 경기장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후방 포지션을 꺼리는 모습이죠?
해설 ─ 차가운 진흙을 먹고 싶은 우마무스메는 없을 테니까요.

중계 ─ 이어서 순서대로 바나나나, 미즈토키카타쿠리코, 키마구레 에스커.
중계 ─ 도로마미레 퀸, 시작이 좋지 않았는지 낮은 페이스로 달리고 있습니다.
중계 ─ 그 뒤로 엔터 더 피존, 리걸리 아시게, 언더커버.
중계 ─ 잇따라 나카요시 칩과 케구링이 나란히 서고, 최후미는 실크 데이라이트입니다.

---

8시 5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옵니다.

>>593 규정은 따로 없으니 OK
(인게임에서 'GⅡ 이하에서 운동복 착용' 옵션을 끄는 것과 동일)

헉 진 짜로 승 부복을입 고뛰 어도 된 다구 요????

근데 승부복 입고 뛰었다가 16착하면 부끄러우니까...(????)

뭐어, 꼴찌는 모브가 해 줄테니...

---

【다음 단계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90 100. = 95
도로마미레 퀸 | .dice 90 100. = 93
레이니 왈츠 | .dice 92 100. = 98
리걸리 아시게 | .dice 90 100. = 90
마사바 콩코드 | .dice 90 100. = 93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7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90 100. = 98
바나나나 | .dice 90 100. = 97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0 100. = 99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1
언더커버 | .dice 90 100. = 99
엔터 더 피존 | .dice 90 100. = 94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0 100. = 97
케구링 | .dice 90 100. = 100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6
퍼펙트 원더 | .dice 90 100. = 99

ㅏ나니와ㅏ아앙ㅇ아아아아

아 참, 개시 단계에서 원더의 파워팩은 +2 (다이스, 날씨 효과 각 +1)로 정정할게~

두근두근...

그으윽. 매우매우 긴장된다

나니와아.....

그럼 마음놓고 승부복 입고 뛰어야겠다 후후..
꼬까옷에 진흙 잔뜩 묻히고 돌아와야지(???)

언제나 그렇듯이 느릿하게,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준비운동을 한다. 발가락부터 발목, 손가락부터 손목. 사지를 타고 쭉 심장에 가까워지듯 올라오며 종아리와 허벅지, 허리와 어깨... 마지막으로 목까지. 몸이 뜨거워진다. 짧게 숨을 뱉으면서, 소중한 상자를 꺼내 열어본다.

검은 드레스. 나의 승부복.

얼마만에 이 옷을 입어보는걸까. 키득거리면서, 흐르는 땀을 닦는다. 신기하게도, 경기 전의 예민함, 중압감, 불안함 같은게 느껴지지 않았다.
거울 속에 비친 나와, 손을 맞대며.

있잖아. 나, 곧 결혼해.
행복해졌어. 그러니까.

후회없이, 뛰고 올게.


그토록 꿈꾸던 마구로 기념. 몇번이고 연습한 2000m.
후회는 없다. 자, 춤춰보자. 가장 낮은곳에서,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은퇴 결정은 옳은 판단"(?)

마마.... 민나땃 쥐... 간바레에엥에에ㅔ에에에에엣!!!!!!

유식쟌....🥹

>>597 😉 고마워! 후회 없이 달릴거니까. 응!
>>610 유키도 파이팅이야 ~-~

비밀이랄 것도 없는 사실을 하나 이야기하려 한다. 사실 자신의 신체는 비나 눈을 본능적으로 꺼려한다. 물론 적응훈련을 몇번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그 감각이 둔해지는 현상은 어김없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었다. 사바캔때도 동일했으며, 오늘 또한 그리 하였다. 하지만, 역시 이대로라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 모두가 저리 최선을 다하거늘, 자신의 달리기는 그렇게 좋아 보이는 상태가 아니였다. 오늘을 위해 훈련했거늘.

안돼, 초조해지고 있다. 짜온 계획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어. 이건...

메이쨔도 승부복...가지고왔어요..
눈발을 헤치고 달려나가는 유성이 되고 싶네요😌

▶ 초반 단계

중계 ─ 언더커버가 태세를 가다듬고 후방에서 치고 올라옵니다!
중계 ─ 엄청난 추월을 선보이며, 한없이 멀어져 가는 마사바 콩코드를 가까스로 바라본다!
중계 ─ 하지만 선두는 여전히 마사바 콩코드로 유지 중! 감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속도 아니다...
중계 ─ 마사바 콩코드는, 가속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건 무슨 생각인가!?

해설 ─ 마치 이륙을 위한 속도로 달리는 듯하네요.
해설 ─ 빗속이든 진흙탕 속이든, 제트 엔진은 바람을 갈망하니까요!
중계 ─ 마찬가지로 도주하는 엔터 더 피존, 그리고 리걸리 아시게 또한 선두를 따라잡기는 역부족!

중계 ─ 퍼펙트 원더와 메이사 프로키온, 그리고 유키무라 모모카는 과속하지 않고 상황을 살핍니다.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와 레이니 왈츠 역시 속도를 유지.

중계 ─ 한편 후미에서는 케구링이 흐트러진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계 ─ 도로마미레 퀸 앞에 놓인 것은 진흙밭, 행운의 여신이 좀처럼 도와주지 않습니다!
해설 ─ 지금은 진가가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후반 폭발력과 뒷심을 믿어 보는 수밖에요!

---

9시 1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마사바 너무 강해... 무서워....

으 아 악

멋있다 다들..

프러시안은 지지 않습니다.
마사바는 지지 않습니다
가라 마사바!!! 넌 할수있어!!!!!!

대기실에서 일전에 깨었던 거울을 보았다.
이미 수리되어 상처의 흔적조차 남지않은 것.

알고있다. 자신이 반푼이라는 것 쯤.
마지막까지 달려도,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어깨에 걸친 하오리는, 나의 나약한 맹세의 증거.
가슴에 새긴 브로치는, 나의 미약한 각오의 발로.

이 새까만 정장이야말로, 이가 나간 편자야말로.
내가 그날 버릴뻔했던 진심의 파편.

아무리 상처입든, 아무리 피를 흘리든, 두려워 해야 할 것은 그 어디에도 없다.
마음에 입은 상처마저도 넘어왔으니까.
고작해야 돌조각, 고작해야 모진 말 한마디.
그딴것으로 나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무어라 말한들, 나는 나아가리.
그래, 나는 수치를 모르는 얼간이다.
이제와서 내게 남은 것은 이름을 댈만한 곳이 아니기에.
소리쳐주마, 보여주마.

나의, 우마무스메의 각오라는 것을.
//////
원더도 승부복으로 참전인데스웅!¡!!!

【다음 단계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90 100. = 92
도로마미레 퀸 | .dice 90 100. = 93
레이니 왈츠 | .dice 92 100. = 93
리걸리 아시게 | .dice 90 100. = 98
마사바 콩코드 | .dice 90 100. = 94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9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90 100. = 92
바나나나 | .dice 90 100. = 98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0 100. = 90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0
언더커버 | .dice 90 100. = 99
엔터 더 피존 | .dice 90 100. = 97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0 100. = 94
케구링 | .dice 90 100. = 97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100
퍼펙트 원더 | .dice 90 100. = 95

에스커가 진심을 낸다.....

나니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니와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ㅡ

나니와아아앗....

저정도로 일관적으로 비올때 저다이스를 내는것도 능력이라 생각해오(?)

아니야 난 알고 있어...
4코너에서부터 팍팍 치고 나갈거지??

(긴장중)

무릎이 좋지 않은 게 느껴진다. 불량 마장을 만드는 날씨는 내 무릎도 짓눌러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지랑이가 울렁거리는 뙤약볕의 운동장을 달리던 기억이라던가. 안 좋은 인대를 딛고 서서 호통을 듣던 기억이라던가. 다리가 재기불능이 되던 때의 기억 말이다.

그래, 무릎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레 딸려나오는 이야기. 왜 다쳤는지를 메이사에게는 의도적으로 숨기던 이유.

그건 내가 우마무스메와 마찬가지로 달리던 사람이고, 달리기를 아주 좋아하던 사람이었으며, 이제는 운명에 꺾여 골방에 단독으로 처박혀 있다가, 내가 질투해 마지않는 녀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로 인해 너희들이 달리는 걸 보노라면 불쾌감을 넘어서 질투하게 되어서, 허공에다 내 청춘을 도려내라고 절규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나약한 인간이라는 걸 메이사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걔는 아이고 나는 어른이며, 제자이고 선생이며, 의지하는 쪽이고 의지가 되어야 하는 쪽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애처럼 굴면 어떻게 되는지를 나는 코치를 보고서 잘 알았다.

그래서 다 자라지 않은 어른임에도 어른인 체 애를 썼다. 입을 다물고 늘 옆에 있어주려고 했다.

하지만 동시에, 어쩐지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되면 다 털어놓고 훨훨 사라지고 싶기도 했다. 플라네타리움에서, 우리가 가장 안정적이고 행복할 때에 다 털어놓고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더 실망하지 않도록.

넌 한심한 나여도 괜찮다고 했고, 나도 네가 1착하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원래 결과가 나오기 이전의 마음은 낙관적인 법이다.

그래서 결국 마구로까지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는 여기 관중석에서, 여전히 너희들을 막연히 부러워한 채 앉아있다.

유우가....😿

▶ 중반 단계

언더커버 「───읏!!」

중계 ─ 마사바 콩코드, 역시 뒤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중계 ─ 어쩌면 자기 뒤에서 어떤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신경쓰지 않는 듯이...!
중계 ─ 그저 속도를 내는 데만 집중합니다!
중계 ─ 그렇게, 레이스에서는 「가장 빠른 것만이 진리」라고... 외치는 듯합니다!!

중계 ─ 코너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우마무스메들, 뒤의 상황은 어떨까!
중계 ─ 한참을 떨어진 거리에서 퍼펙트 원더, '아직'이라고 되뇌는 듯 힘을 아끼고 있습니다.
중계 ─ 그 뒤로 언더커버와 메이사 프로키온, 케구링, 유키무라 모모카.
중계 ─ 조금 떨어져서 도로마미레 퀸입니다!

해설 ─ 원치 않았을 상황이겠는데요, 이렇게 몸싸움을 하면 서로 피곤해질 뿐이거든요!
해설 ─ 특히 체력 안배가 중요한 이런 장거리에서는, 무리에 휘말리는 순간 페이스를 잃는 길로 직행하죠.
해설 ─ 아마도 제발 서로 떨어져 달라고 간절히 빌고 있을 겁니다.
중계 ─ 그리고 그 난전 사이에서 능숙하게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유키무라 모모카!

중계 ─ 뒤쪽으로는 실크 데이라이트와 언그레이 데이즈가 바짝 붙어 달리고 있습니다.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 코너링 과정에서 잠깐 미끄러지는 듯했으나...
중계 ─ 실크 데이라이트와의 충돌을 피하고 유연하게 등 뒤에 숨어 달립니다!
중계 ─ 키마구레 에스커는 거의 최후미!

---

9시 4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다음 단계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90 100. = 94
도로마미레 퀸 | .dice 90 100. = 96
레이니 왈츠 | .dice 92 100. = 99
리걸리 아시게 | .dice 90 100. = 98
마사바 콩코드 | .dice 90 100. = 100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7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90 100. = 95
바나나나 | .dice 90 100. = 97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0 100. = 92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3
언더커버 | .dice 90 100. = 95
엔터 더 피존 | .dice 90 100. = 94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0 100. = 97
케구링 | .dice 90 100. = 93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6
퍼펙트 원더 | .dice 90 100. = 100

하지만, 정말 사람 마음이란 게 이상하지.

어느새 나도 메이사를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 메이사는 내가 낳지 않은 가족이었다. 피가 이어지지 않았지만 정말 품에 꼭 들어오는 내 아이 같아서.

마사바 콩코드를 보면 묘한 재수없음을 느끼고, 언그레이 데이즈를 보면 그 재능이 아깝고 내 노선을 밟지 않았으면 싶고, 모모카는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도 달릴 때에는 어쩐지, 미안해지고. 도로마미레 녀석이 다 뒤엎어주기를 바라게 되면서도.

메이사 프로키온만은 질투 이전에 응원하게 되더라.

마사바상!!!!!!!

우애앵 나니와

이제 와서 에스커의 스피드 보정값을 잘못 넣은 걸 깨달았지만
뭐... 시작 레스에서 절부조라는 떡밥을 뿌렸으니 괜찮나...?

우애앵
다이스의 신이시여
우마무스메의 삼여신이시여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이시여....

복귀

마사바 강하다...!

스하

스하스하인 거시야. 좀 전에 왔다는 거시야.

스트라토주 앵하앵하

진짜 은퇴할때 되었구만(?)

스하
나니와 5착안에만 들자..

그 리카주 저희가 계속 이동하는 레스쓰면서 굉장히 제가 글을 루즈하게 쓰는거같은데
이대로 계속할까요 아니면 좀 조율을 하고 쓸까요
계속 제가 끌고가는느낌이라 굉장히 신경쓰여서

스하스하인데스웅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코우주 앵하입니다 👋

리카주도 앵하입니다 👋

저는 뭐 느긋느긋하게 써도 되고.. 좀 휙 튀어서 집안 탐사(?)같은걸로 가도 되고.. 끌고가는 것도 사실 괜찮아서요.

조율하고 싶으시면 어떤 면을 조율하고 싶은지 알고 싶긴 하네요.

우웃 민 나땃 쥐 간 바레에에에에엣
얘들아 화 이팅이 야.....

중간중간 이동하는 텀은 자르고 갈곳을 미리정해두고 그 에피만 쓰는식으로 한다던가
그런생각이 있어서

아 그런 거 정도면 괜찮긴 하겠네요.
적당히 슥 쳐낸다는 느낌은 괜찮을 것 같아요. 적당히 슉슉도 필요하긴 하니까요

▶ 종반 단계

중계 ─ 마지막 코너에 진입합니다!

케구링 「개구르르끄엑!!」

중계 ─ 무리를 선도하며 달리고 있는 것은 퍼펙트 원더!
중계 ─ 케구링은 체력에 한계가 도달했는지 뒤쪽으로 쫓겨나고, 그 대신 바나나나가 치고 올라옵니다!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도 마찬가지로 페이스를 점차 높이며 역전의 기회를 살피고 있습니다.

중계 ─ 코너링 국면에서 언그레이 데이즈의 배후에 바짝 달라붙은 도로마미레 퀸,
중계 ─ 그리고 메이사 프로키온과 아주 근접한 유키무라 모모카는 충돌 없이 유연하게 통과 중!

중계 ─ 여기서 푸른 불빛 하나가 코너의 안쪽을 비집고 거침없이 돌파!!
중계 ─ 레이니 왈츠다!! 레이니 왈츠가 수많은 우마무스메를 뚫고 올라왔다!!
중계 ─ 최종 승부에서의 고지를 점한 레이니 왈츠, 퍼펙트 원더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중계 ─ 그 둘이 노려야 하는 가장 선두의 우마무스메는... 어디에...

중계 ─ 마사바 콩코드가... 저건...!
해설 ─ ... 세상에!
중계 ─ 엄청난 대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해설 ─ 제가 감히 입에 담아도 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쪽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문구가 있죠...!
해설 ─ 「유일하게 우수하여 비길 자가 없다ECLIPSE FIRST THE REST NOWHERE」!
해설 ─ 그야말로 그 문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달리기입니다! GⅡ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네요!

중계 ─ 코너에서 벗어나 승부는 최종 직선으로 향합니다!
중계 ─ 끝까지 달아날 것인가, 마사바 콩코드! 아니면 추격자들이 승부수를 띄울 것인가!
중계 ─ 아직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중계 ─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장 빠르면 된다! 그것이 바로───레이스의 법칙이다!!

---

10시 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옵니다.

【다음 단계 다이스】

나카요시 칩 | .dice 90 100. = 100
도로마미레 퀸 | .dice 90 100. = 100
레이니 왈츠 | .dice 92 100. = 100
리걸리 아시게 | .dice 90 100. = 90
마사바 콩코드 | .dice 90 100. = 100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100
미즈토키카타쿠리코 | .dice 90 100. = 96
바나나나 | .dice 90 100. = 90
실크 데이라이트 | .dice 90 100. = 98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1
언더커버 | .dice 90 100. = 96
엔터 더 피존 | .dice 90 100. = 93
유키무라 모모카 | .dice 90 100. = 90
케구링 | .dice 90 100. = 98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2
퍼펙트 원더 | .dice 90 100. = 98

백이 많아 00

미친듯한 진심의 향연....

다갓이 중간이 없네

나니와 않되

여기까지인가...
(침몰)

우 와....

갱신이야

우우우....!!

일단은 레이스도 있고하니 어떻하실래용

진짜 어떻게 예언대로 되냐(웃음

마사 바.. 내 몫까 지 중 앙에서행 복해 조 . . . wwww맛죵맛죵 굿뭐닝인wwwwwwwww

>>663 (나데나 데)

마사바주 앵하앵하
마사바 너무 강해ㅋㅋㅋ 두려운ㅋㅋㅋㅋ

마사바상
최고의 자리는 마사바상의 것입니다.
어서오시오

케구링 「개구르르끄엑!!」

“개굴! 나도 같이 할래.”

학년 고등부
생일 5월 9일
신장 149cm
체중 무난무난
소속 귀가부
직책 갸루

츠나센 우마무스메 도감의 설명
늘 개구리 옷을 입고 있는 독특한 아이.
어린 시절 한국에서 건너와 츠나지에 정착, 츠나센 학원에 입학했다. 「케구링」의 뜻은 자기도 까먹었다고 한다. 아니면 그저 비밀인 걸까?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갸루들과 어울려 다니지만, 본인이 갸루라기보다는 갸루들의 애착 인형 같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을지도...

마하

윾하 메하 밎하 코하

그야말로 [ 로열 로드 ] 다
아아 마사바상.....이대로 굳건히 1착의 자리를 지켜주시어요.....

뉴 우우 우우웃

그런데 결국 포이그짱 마구로 안 나왔네....

아쉽다.. 포이그쨩....

마사바주 어서오시는데스웅

순위는 안정적. 대차는 있지만 스태미너가 관건, 마침 지금은 스태미너를 잡아먹는 진창길.

눈으로 축축한 바닥을 걷어차고, 발길을 잡아뜨는 걸 털어내고, 마치 이 경기까지만 살아가겠다는 양 폐를 부풀리고, 숨을 토해내는 치열한 메이사를 보면.

나는,
나도 모르게 1착을 바라게 된다.

중앙에 가서 네 인생은 창창해질 테니까.
누구나가 혜성처럼 빛나는 네 모습을 보고 감탄할 테니까.
너는 나와 다르게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

원-하

히-하

저는 메이사를 믿어요 😌

ㅡ윽

짱룡상 - !!

산업체-목장-식사-숙소
숙소-예약식사-관광-숙소or기념품-귀가?
(한두개 정도 빼거나 더하기 가능)
정도로 생각하는데.. 답레 주시면 산업체다~ 같은 느낌으로 답레 드릴까요?

다이고주 앵하 이오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90 100 다이스는 최강이다...

다들 앵하임다

다하

모든것이 끝나간다.
역시 너는, 강하구나.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눈에 새긴 질주.
아득히 멀어져 보이지 않게 되어버린 동경하던 사람의 등 뒤.

여전히 그곳에는 닿지 못하고, 아아. 이대로 지더라도 나는 멋지게 싸웠다고ー

싸웠다고ー


"할 수 있겠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량, 시간을 압축하는 듯한 바람의 소리.
온 몸을 잡아먹을듯 괴롭게 외치는, 짐승의 울음소리.

"보여주마아아아....!!!!! 누구도 본 적 없는 종반을!!!!!!!!!!!!"

누구도 본적 없는 서반과 중반이었다.
어쩌면 서반을, 중반을 너에게 준 시점부터 나는 패배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고 있어.
내가, 나만이 갈 수 있는 길.
황금빛으로 휘황찬란 하지 않더라도.
그곳이 진흙과 피로 얼룩져있다 하더라도!!!!!!!!!!
오로지 나만이!!!!!!! 이 앞으로 갈 수 있다!!!!!!!!!!!!!!!!


너의 차례는 끝이다 히어로...!!!!
네놈이 보여준 환상의 너머로...
이상을 넘어서 가겠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다이고주 앵하앵하~

다이고주 앵하인데스웅

으웃 원 더야...

원더는 늘 진심이었어...

원더는 히 어로얏 🥺🥺

>>681
조금있다가 그럼 답레주겠습니당

마구로 인데 이 시간에 띄엄띄엄 올 수밖에 없는 게 너무 슬 퍼요

"..."

한 번 떨어진 순위는, 회복하기 어렵다. 이런 마장일 때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미 자신의 포지션은 계획에서 한참을 벗어나 있었다.

허나, 그러함에도,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언그레이 데이즈라는 이름이, 그런 식으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았다. 자신과 같이 달려준 모두에게 그런 오명을 씌우고 싶지는 않았다. 컨디션이 좋고 나쁘고간에, 언제까지고...최선을 다하던.

그런 우마무스메가 되고 싶었기에, 자신은 무거운 발을 다시 내딛는다.

"... 여꺼정 와삤으이...우짜것나."

그래, 이왕 라스트런인거... 한번, 불태워보자꾸나.

컨디션 절부조 상태라 그런지
레이스 전에 츠나센 친구들 옹기종기 모여서 파르페 와구와구하고 출주하는게 떠올랐어요..
다들 최상인 상태에서 출주하자....

우아아...

▶ 라스트 스퍼트

　「마지막 직선에 진입합니다! ──...」

　함성이 울린다. 아니, 함성만큼 거대한 심박의 소리인가. 그런 건 헷갈려도 신경쓸 겨를이 없다. 달리고 있는 16명의 우마무스메와, 달리지 않는 수천 명의 관중들까지. 시간마저 앞지르고 공간마저 잡아먹는, 「스피드」라는 이름의 위대한 귀신에게 모두가 홀려 있다. 이 순간에는 삶도 행복도 「속도」 앞에서 무가치한 존재가 된다.

　그래 봤자 달리기, 그래도 달리기. 우마무스메는 그렇다. 인간 또한 아마 그럴 것이다.

　우마무스메 무리가 코너를 빠져나와 굵은 진흙을 튀기며 달려오고 있다. 멀어서 얼굴을 알아보기도 어렵지만 한 걸음 한 걸음이 노랫소리처럼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고 있어서, 나는 그들의 이름을 당장이라도 하나하나 부를 수 있을 듯하다. 누구는 '무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고, 누구는 눈앞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강철 편자라도 짓씹어 삼킬 기백을 발하며, 또 누군가는 그저 구름에 얹힌 듯, 폭포를 타고 흐르는 나뭇잎처럼 나아가는 다리를 느끼며 무아지경으로 얼굴에 마주치는 바람을 느낀다.

　모두가 사랑스러운 나의 친구들.

　「───!! ──!!!」

　장내방송에 귀가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갔다가 먹먹해진 채 돌아온다. 중계위원이 무어라고 외치고 있지만 나는 알아들을 수 없다. 더구나 그 말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이 세상에 언어라는 기호가 있고 나머지가 모두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않은 것들이라 한다면, 지금은 아무리 숭고한 시와 문장이라도 눈 앞의 광경에 무릎을 꿇어야 할 때다. 대상경주니까, 다리로 땅을 딛고 속도를 낸다는 지극히 단순한 행위가, 가장 뛰어난 가치로 충만하여 넘쳐흐르는 순간이니까.

　그래, 이 순간은 포지션도 인기도, 경기장 상태도 마군도 각질도 순위도 중요하지 않다. 이 공간에는, 그리고 멈춘 이 시간에는 오직 '달리기'라는 의미만이 있고 그 외에는 무엇도 없을 뿐이다. 그것 말고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이를 악물고 소리친다.

　“달려라──!!! 우마무스메───!!!!!!”

---

잠시 후 대상경주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달려라──!!! 우마무스메───!!!!!!”

“달려라──!!! 우마무스메───!!!!!!”

“달려라──!!! 우마무스메───!!!!!!”

흐에

에흐

나는 바뀐 거야.

십몇년의 울분, 잃어버린 청춘, 어른으로 살아가는 법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 불안감, 그런 걸 다 가지고서도.
누군가의 등을 떠밀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 거다.

누가 닦달하지 않고서도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 공부를 하고, 응시하고, 합격을 따낸.
그런 사람으로 성장했다.

그건 네 덕분이야.
메이사 프로키온.

그러니까 나는,

네가 1착이었으면 좋겠어.
네가 1착이 아니어도 돼.
아니, 나는―

"―이겨라―!!!!!!!!!! 메이사――――――!!!!!!!!!!!!!!!!!!!"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건 거짓말 한 톨 없는 진심이야.

역시 히토미미... 잘라내기의 고수(?)

“달려라──!!! 우마무스메───!!!!!!”

못 참겠다 이거...

유우가...🥹

시간의 흐름은 빠르다.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더욱 빠르게 흘러갔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

그런 시간보다 빠른 게 과연 있을까.

"...있다...!"

여기에!

"바로 여기에!"

다이고는 눈길을 일제히 박차고 달리는, 코스를 질주하는 우마무스메들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맨 앞부터 맨 뒤까지.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찾아낸 너의 모습.
마구로는 끝이자 시작, 클래식 시즌은 이것으로 종료되지만 그게 정말 모든 게 끝나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걸 너는 알고 있겠지.

"끝까지 달리는 거야!!!"

누구 한 명을 응원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그저 너희들의 뒤에서 도움을 줬던 수많은 트레이너 중 한 명으로 남으면 족했던 시간이 거짓말인 것처럼. 나에게 다가온 너를 위해서 나는 이 자리에 서서 소리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달려! 넘어가! 마구로를 넘어! 클래식을 넘어!"

너와 나를 뒤쫓는 시간의 흐름보다도 빠르게, 언제까지고 계속해서 함께 달릴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1착이 아니어도 좋다고.
나를 위해서, 두려워했던 트랙을 다시 밟으며, 최선을 다해주는 것 자체로 충분하다고 네게 다시 한 번 말해주고 싶다.

"멈추지 마───!!!!! 레이니──────!!!!!!!!!!!!"

중계 ─ ......───입니다!!!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
중계 ─ 골까지──... 200미터─!!! 100미터!!! 퍼펙트 원더가──... 마사바 콩코드의 배후를──
중계 ─ 남겨 둔 힘을 모조리 폭발시키며 추입──... 하지만──!!! 뒤에서 온다──!!! 달아나는가!!!
중계 ─ 보아 주십시오─!!! 1착은 다름아닌 그녀가──!!!!!!

중계 ─ 챔피언은, 마사바 콩코드다───!!!!!!
중계 ─ 가장 작은, 그러나 가장 뜨거운 우리의 신화가 마침내 탄생했습니다!!
중계 ─ 엄청난 폭발력과 함께 직선 추격하는 퍼펙트 원더를 5마신 착차로 따돌리며,
중계 ─ 마사바 콩코드가 마침내 트리플 반다나에 이어 마구로 기념의 주인이 됩니다!!

해설 ─ 츠나지의 레이스가 이렇게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감개무량할 정도로...
해설 ─ 참으로 놀라운 1년이었군요! 그리고 그 수준을 이끌어올린 선두에는, 초음속의 마사바 콩코드가!

중계 ─ 그렇습니다!
중계 ─ 그리고, 진흙을 헤치고 뒤따라 완주한 우마무스메들에게도 박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설 ─ 누군가에게는 뜻밖의 영광이, 누군가에게는 분해서 참을 수 없는 결과가 주어질 수도 있지만...
해설 ─ 오늘 주로 위의 우마무스메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그 누구보다 빛나고 있었죠!

해설 ─ 그들이 앞으로도 모두 더 큰 꽃으로 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계 ─ 이상으로 츠나지 경기장에서 보내드렸습니다. 곧 이어서 「위닝 라이브」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중계 ─ 그럼 시청자 여러분, 좋은 한 해 되십시오.

---

▶ 전광판

1착 | 마사바 콩코드 | 26514.67
2착 | 퍼펙트 원더 | 5
3착 | 메이사 프로키온 | 2 1/2
4착 | 유키무라 모모카 | 4 3/4
5착 | 언그레이 데이즈 | 3 1/2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너희들은 아름다워
힘내!!!!!! 달려!!! 모두드으으으을!!!!!!!!!

강했다 마사바...!

마사바 ㅊㅊㅊㅊㅊㅊㅊㅊㅊ
나니와...5착안에ㅡㄴ 들엇구나

헥... 헥헥... 자세한 진행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199BHEvKLoauEYwoX-qH9ArDnp7HxuD0kzwgybbOdY/edit?usp=sharing 에서...

우우우우누웃 마사바 쭈 축 하해요....... 흑 흑 나눈 물이날 라고 해

마마 원더쭈 레이니쭈 메이메이쨔 나냐쨘 민 나땃 쥐... 🥺🥺🥺🥺🥺 고생했 어!!!!!!!!!!!!

선두랑 5마신차... 마사바 진짜 강하다...
마사바 마구로 우승 축하해!!!!!!!!
오늘 출주한 모두 열심히 달렸다!!! 최고야!!!!🥰🥰🥰🥰🥰🥰

~-~!!!!

로열로드
드디어 이루다.
마사바의 마구로 우승을 축하합니다

캡틴 수고많으셨어요 이제 푹쉬시길!!!!

캡틴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마구로 포스터도 엄청 멋있었고 진행도 수고하셨어요~☺️☺️🥰🥰🥰🥰🥰

캡틴 오늘 정말로 수고많았읍니다
마구로 포스터 아주 멋졌쏘. 수고많았읍니다 오늘

우와아아아아아아앗....!!!!

모두 고생했어....!!!!!!!!!

다들 수고하셨어요...

키
키링이다...
(기절)

포스터는... 건강하던 시절의 나(situplay>1596914102>0)가 만든 거니까 그쪽에게 감사하도록...
쿨럭커헉...

감사합니다 건강했던 캡틴....

이제 포이그쨩이 등장할 수 있었던 루트를 알려줘...

캡틴 고생 많았어. ~-~

캡틴을 나데나데해요
건강... 조심.........

캡틴을 나데나데...

사실 우시무시쨩 더 강하게 올 수 있었는데 왜 거기서 성장을 멈췄나..? 하는 고민 하고 있었어요

>>724 까먹?었어
사바캔에서 에스커가 1착하면 에스커가 리타이어하고 대신 이그잼플 출주였나 아니었나...

그그래도 이그잼플... 일단 등장은 했으니까...

가슴 졸였던 모두 고생했습니다🥰
무엇보다 대망의 마구로! 고생해주신 캡틴께 치어스와 깊은 감사를...💕오늘도 정말 감사했고 엔딩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푹 쉬세요 캡틴!

그리고 모두의 입상 축하하고, 입상하지 못한 분들도 정말 열심히 달려줘서 멋졌다는 말 전할게요 😘

"...후우... 후우... 하아......"

신데렐라의 무도회는, 12시를 알리는 종소리를 맞이했다. 그래도... 그럼에도, 이정도의 결과를 낸, 라스트 런이였다.

머릿속이 멍한 기분이다. 눈은, 그런 그녀의 머리 위에 천천히 쌓이고 있었다. 이거... 감기걸리겠네, 절대로.

그래도...썩, 나쁘지 않은 레이스 생이였다 생각한다.

신데렐라의 무도회의 끝은 화려하지는 않았다. 허나, 그 무도회안에서 신데렐라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간다.

그렇게 잿빛의 아이는 여러 빛을 마음속에 끌어안고, 다시금 걸어나간다.

결승선을 통과하고 속도를 줄인다. 완전히 멈춰선 후 상체를 숙이고, 무릎을 짚고서 숨을 가다듬는다.
마사바, 정말로 강했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어. 예상보다도 많이 강해진, 더는 옛날의 병약한 모습은 떠올리지도 못하게 되어버린 소꿉친구를 보며 정말 굉장하다는 감탄과, 어쩔 수 없는 분함과, 약간의 질투가 이리저리 뒤섞인다.
퍼펙트 원더도 강했다. 아아, 아깝게도 2마신 하고도 1/2의 차이를 넘지 못했다. 정말 굉장한 녀석이다. 그리고 순수하게 분하네.

이마를 타고 내려오는 땀에 질끈 감고 있던 눈을 슬며시 뜨면, 처음으로 입어본 승부복이 눈에 들어온다. 불량 마장을 달리느라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긴장과 들뜸으로 발을 구르며 입은...

".....아— 아쉽다."

레이스의 결과가 아쉬운 건 아니었다. 초반의 실수를 제외한다면 후회없는 달리기였으니까.
단지, 결승선 대신, 저 멀리 앞서나가는 마-사바의 등 대신 보고 있었던, 그 날 우리가 함께 봤던 중앙의 풍경을 결국은 따라잡지 못했다는게 아쉬워서. 단지 그것 뿐이야.

몸을 일으키고, 손으로 얼굴을 한번 쓱 훑어내린다. 땀도, 땀이 아닌 무언가도, 얼굴에 튄 진흙도... 임시방편이지만 조금이라도 닦아낼 수 있도록.

다들 진짜 수고 많으셨슴다
캡틴 특히!!!! 정맒정말 고생 많으셨슴다... 이제는 쉬면서 끝까지 무사히 가봅시다!!

https://youtu.be/acrLRi7juX8?si=CCgi3rDPIzrSNaRr
히다이의 응원독백은 이 노래와 함께 이어서 읽어주시면 기쁠 거예요 ☺️

다시 한 번 모두 정말 잘 달려줬어요~ 모두가 최고로 멋있는, 진심을 부딪히는 최종장이었네요.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그래도 승부복 인형과 키링을 얻었으니까...😌
유우가에게 줄 수 있겠네요 헤헤 신난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캡틴...!

헝 그리그리 헝 그리
헝 그리그리 헝 그리

마구로가 끝났으니 이제 정말로 얼마 안 남았군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는 거에 요

그리고 대기실 일상과 미즈호 답레는 일을 조금 마무리하고 드릴게요😌
피곤하시다면 기다리지 말고 주무셔주세요!

>>734 노래를 들으며 다시 읽고 왔어요... 유우가....🥹

일 마무리 편히 하시오 히다이상
점심 이후로 계속 공복이다보니 눈이 감 겨.....

>>738 느긋하게 편할 때 주세요~

미즈호주는 뭐라도 좀 드시는게 좋지 않을가요.....

https://youtu.be/WwyDpKXG83A?si=e2g3s_nUyFxXdtnR

메이사가 1착을 했더라면 이 노래였겠지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마구로 기념의 위닝라이브 곡은 어떤 곡일가요🤔

>>742
😿😿😿😿우웃...우... 역시 일반레이스 나갔어야했어...... 코인을 더 모았어야... 우우...

>>741 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내일 면접 보고 밥먹기 vs 그냥 지금 귤 먹고 자기
.dice 1 2. = 1

아니 그냥 지금 밥먹고 잔다는 선택지는 없는거냐고요...
심지어 지금 먹는 선택지도 밥이 아니라 귤이잖아..

>>744 이미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어요 😊
유우가는 중앙에 가기 위해 중앙 라이센스를 딴 게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좋답니다...

>>746 지금 당장 먹을수 있는게 귤 뿐이라면....믿으시겠습니까?

드디어 마구로가 끝났구만..

머 머리가 아픔다
윽 이건 정신이 없어서 그런거같은데...

아무래도 오늘은 여운을 가지고 일찍 자야겠슴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월요일... 힘내는검다...!!

>>748 장을 제때제때 보셔야지요...😔
귤 말고 다른 건 정말 없나요? 귤은 산성이라 빈속에 먹고 자면 위에도 식도에도 안 좋아요~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다이고주는 푹 주무시고 내일도 힘내시길 바래요
앵바입니다 👋

다이고주 푹 쉬세요~ 앵바앵밤임다~

다이고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751 충격) 진짜 없음

저... 마구로 기념 위닝라이브가 꿈을 걸어 였으면 좋겠어요...😌
멋대로 마사바 원더 메이쨔로 상상하고 있어요.. 너무 좋네요(????????)

우앵 추워..
다바

않이.....
편의점이라도 다녀오시면 안 되는 것인가요..
내일 면접 이후에 먹는 건 진짜로 좀 에바인거 같아요..

코우주 앵하입니다 👋 데이즈의 입상 축하해요~

>>757 동감입니다~
빈속으로 주무시면 면접날 컨디션 안 좋아요. 편의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중요한 날이잖아요?
이렇게까지 말씀 드렸는데 굶으시면... 본인 고집이니 더이상 말씀드려도 소용 없겠죠?

>>755 여담이지만 제목의 빙닭을 보고 뿜어버렸습니다
그 쓰알이 빙닭으로 불리게 된 거 너무 웃겨요...
빙닭 마사바를 마사바주께 졸라봐요 우리 🥺

빙닭이 묘야???

빙닭 불닭 똑똑봉 초코봉... 우마무스메에겐 재밌는 별명이 많죠(???)

마사바주.. 마사바주.. 들리시나요...?
저희에게 빙닭 마사바를 주십시오...

ww그 그래도 가볍게 밥먹는거 가지고 얘기한건데 너무 머라하시는건 아닌지...

>>762 한국인에게 밥은 중대문제다(???)

그치만 오늘 점심 이후로 아무것도 안 드시고 이 시간이고
귤만 먹고 자면 속 베려요... 지금은 젊어서 괜찮아도 나중에 다 그 데미지와 업보를 돌려받는다고요(???????)

"항상 이런 곳에서 사는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관광으로 온 입장에서는 그 풍경을 신경쓴 티가 납니다."

하지만 역시 처음부터 익숙한게 아니라면 살아가는건 조금 부담스러울지도. 내 본가의 경우는 마당은 있어도
구관 신관으로 나눠질만큼 크지도 않고.

[아. 메일확인했습니다.]

이어서 말하자면, 이렇게 약도를 이미지로 봐야할 수준은 아니기도 하다.
적당히 가방의 짐을 풀고서는 자리를 비운 언니를 만날 장소로서는 중앙복도로 해두기로 했다.
동선적으로 편하기도하고.

[그럼, 따로 휴식이나 들리는것 없이 바로 나가볼까요.]

>>762 아이코, 아무래도 그렇네요 😔
면접날은 중요한데 아무것도 안 드시겠다 태연히 말하니까 제가 다 조급해졌나봐요.
미안해요 미즈호주 😥
편히 주무세요~

wwww확실히 수상수상하게 마라탕도 쪼아하시닉 가... 위장을아 껴보아 요

저 그리 구 오 늘 마구로 기념
진자 눈 물몇 방울살 작흘 려버렷서 요(?)
우우... 너무좋았어.... 승부복도 입고 뛰었구.... 모두 진자 고생많으셨던.... 뉴우웃🥺🥺

면접관 앞에서 "이력서가 업데이트가 안됐는데 자료 더 제출해도 되나요? " 같은 Crazy발언을 하기 위해서는 똘끼충전이 필요하다
그거와는 별개로 먹을거 냉장고에서 용케 찾아 먹고잇으니 메이사주 히다이주 진지걱정 ㄴㄴ해
>>762 읔식상 말대로 가벼운 dog소리였읍니다.

귤 말고 다른 게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꼭꼭 씹어서 잘 드시고 양치도 꼭 하고 주무시기(???)

뭔진 모르겠지만 빙닭마사바 드릴게요
(빙닭마사바)

이제 마구로 기념도 끝났으니까
다들 온천여행 가겠지 헤헤....🤭

>>769
🥺 3성 우마무스메 빙닭 마사바 주세요
고유기랑 옷이랑 전부 내놔(??)

[그렇게 하도록 하죠...]
그렇게 말한 뒤 나갔다면 리카와 차를 타고 이동해 산업체로 가는 여정이었을 겁니다.

"어떻습니까?"
산업체는 일견 보기에는 빌딩처럼 보입니다. 이 빌딩 전체가 소유라고 합니다.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걸리니만큼. 스트라토와 관련있을 만한 곳 중 하나인..

"어서오세요"
"견학 느낌이니까요. 안녕하세요"
경영본부 쪽을 먼저 가려 합니다. 정신없이 바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업무가 끊이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주요 산업은 1차생산-가공 쪽도 있지만. 2차나 3차 쪽도 존재하기 때문에. 구역이 잘 나눠져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영본부면 많은 거를 하다보니 그나마 이시간이 제일 여유롭다고 하네요."
경영을 위해 하는 프로그램 같은 걸 구비해둔 자리에 한번 앉아보라고 권유합니다. 아마 신입 교육용으로 일괄적으로 자리를 만든 뒤 거기에서 다른 자리로 나가는 식이라. 이렇게 앉히는 게 가능했을지도요?

프로그램이 좀 어지럽지만. 약간 독립되어서 돌아가는 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거나 보편적인 경영관련된 문제가 주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학교 과정을 해야 잘 할 법한 문제이긴 하지만. 만져보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일까요?

wwww맛죵맛죵 1착 다시한번 축 하드리는wwwww 마자 저 그리구 코인 조금 놓친거는 🤔🤔 좀 바빴어서ww 그래두 완전 열심히 달려서 기뻤어요 히히 좋은 승부엿 다....

wwwwww그리구 이제 완전히 메이메이쨔에게 허접동생 소리를 들어버릴것같은wwww 너무귀여운www

온 천여 행!!! 크 리스마 스!!!
저히 클스마스즈음에 막 파티로 단체일상도 재밋지안 을가 요??? 어둠전골같은거나 선물교환두 막 하구 히히

자 @코우주
계십니가?

타마모크로스 나니와 융합(?)

>>767 진지하게 걱정했는데 dog소리였다니 다행이네요 😊
면접 잘 보고 오세요~

>>769 에어프라이기 돌려서 불닭마사바도 만들어야겠어요 ☺️

>>774 ㅔ

https://picrew.me/share?cd=lsKRkCJHwl%20
정장미즈호인형 받으시오

>>773 ???: 허접~ 산마캔에서도 마구로에서도 내 뒤로 들어오네~ 완전 허접허접이잖아~ㅋ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각자 선물 준비해오면 사다리타기로 정한다던가~
어둠전골도 꼭 하고 싶고.. 이건 연말에 다들 모여서 어둠전골 해먹고 새해 카운트다운해도 재밌을거 같고

우앵

하얀번 개나 냐 귀 여워...(잡 아먹어 요)

히다이 쭈 히다이 쭈 맛죵에게 빙닭불닭 설명해"조" 나는... 너무추 웟.....🥺🥺

>>780 님아왜글애요

>>779 wwwwwwww코이츠 너무 메스가키라 너무너무너무귀여운wwwww(낼룸) 마자요마자요 🥺🥺 절대 다같이 이 벤트 해

앗 맞다
히다이주 메이쨔 인형 어떤 거 갖고 싶으신가요?? 제가 이걸 물어봤었던가 기억이 안 나서.. 중복질문이라면 죄송해요 그래두 답해주시면 감사한...🥺
승부복 키링과 인형은 무조건 드릴거지만요...

>>782 귀여워서요

우마무스메 애니에서 등장한 승부복이 게임 초반에 SSR로 나오면서, 커뮤니티에서는 애칭을 찾았는데요...
불닭먹게 생긴 잼민이(실제로 컷씬도 불타는 날개로 날아오른다)인 테이오를 불닭, 그 반대인 맥퀸을 빙닭으로 불렀답니다.

>>784 안 물어보셨었답니다 😉 괜찮아요~
으음... 따끈 온천인형이랑 테라인형, 불량품을 갖고싶어요

온천인형은 온천여행 이벤트 참가 후에 받을 수 있으니까...
일단 테라와 불량품을 먼저 드리면 되겠군요😊

그 근데 불량품도 아직 처리가 안 된 것 같으니... 승부복과 테라부터 드릴게요...🥺

>>788 에헷헷
승부복이랑 테라다...
테라 인형과 나홀로 숨바꼭질하고 싶어지네요 😌

>>786 꼬 마워 요 상 냥한 스피드=히다이 쭈...(낼 룸)

>>790 유식주는 귀여우니까 그런 부탁 하나 못 들어줄 이유가 없죠 😉 별 거 아니랍니다!

히히 히다이쭈 상냥해....(낼 룸해 요 독 속성으 로)

>>792 유식주는 귀
커
커헉...!!!!!!!!!!!

😇

😼 계획대로....
😺 이걸로... 모두가 행복한 세계의 완성이야...
😿 다시 만나자... '두 번째 세계' 에서......
(급 회 귀 물)

졌다.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지기에 나의 것인줄 알았건만.
이번에도 나의 것은 아니었나보다.
2마신하고도 절반을 두번.
생각해보면 이걸로 두번 분량의 패배인가.
골이 보인다면, 아직 더 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무간지옥과도 같은 종반이서, 나는 끝도 없이 이어지는 미로를 끝끝내 뚫고나가지 못했다.

"졌다, 역시 완패로군."

졌다, 는 묘한 달성가이 느껴졌다.
대차로 죽기직전이었던 경기를, 마지막의 마지막에 쥐어짜낸 단 한번의 질주로 대역전!!! 할 수는 없었다.
허나, 줄였다.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위치까지.
이번에도 한 발자국이 남은 위치까지.
그렇다면 내게 남은건 얼마나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하느냐였다.

그래. 그렇지만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는다.

나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는다.

저 우렁찬 함성 속에서 들려오는 어린 팬의 아주 자그마한 눈물에 호응하며 깔끔한 웃음으로 대답해주었다.

"다음엔 이긴다."

그래. 다음엔 이겨.
그때의 나는, 호주를 정복하고 올테니까.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최강의 라이벌들이여.

나는 너희의 라이벌이었음이 자랑스러웠다.

"다음엔!!!!!!! 개선문에서어어어어어!!!!!!!!"

승리의 함성조차 씹어먹을 정도로 크게 외친다.
저 멀리, 앞을 달렸던 녀석에게도 닿을 수 있게.

우마무스메, 우리는 달리기 위해서 태어났다.
때로는 기구하고, 때로는 빛나는 역사를 지닌 다른 세계의 이름을 지니고 태어나, 그 영혼을 이어받아 달린다… 그것이 우리들의 운명.
이 세계에 사는 우마무스메가 앞으로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다!
우리들은 계속 달린다. 눈앞에 있는 골만을 바라보며……

>>794 제가 죽으면 모두가 행복한 세계인가요!? 그거 절대로 잘못되었잖아 어이!!

이시대의 콩라인, 퍼펙트원더 선수가 입장하십니다(?)

"견학하는 타이밍 괜찮았던걸까요?"

확실히 업무환경이라 발등에 불떨어진 사람이 있다던가 하는 환경은 아니였지만서도, 업무가 끝없이 사이클이 돌아가고 있는 현장이었다. 더군다나 이 시간이 가장 여유로운거라. 역시 회사의 환경은 얕보면 안되겠다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일들은 숨돌릴틈이 있을까하고 상상해볼 수 밖에 없었다.

"조기 인턴십 교육이라고 봐도 좋을것같네요. 아하하."

앉아서 그 프로그램을 보니 신입 교육용의 강의같은 절차로 진행이 되고있었다.
사회시사적인 부분이라던가. 아침에 종종 주간신문을 보고는 했기에 그래도 아예 이해가 안될 수준으로 포기를 해버리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제시되고는 했다. 역시 쉽지않구나. 하면서도 앞으로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이 문제. 굉장히 당연한걸 묻지만 공리적인 부분을 찌르고 있네요."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과 기존 튼튼하게 다져진 기조의 운영사이에서의 고민을 묻는 것이었다. 나는 이때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안정적인 파이프라인과 그 파이프라인을 고쳐야할 지도모르는 개혁사이의.

"사업은 리스크를 감수를 해야하니 시험적으로도 해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원더... 콩라인도 잘 한거야...
나의 콩콩 왕관을 원더에게 물려주 어요(???)

>>796 wwwwwwwww 아 아니얏 히다이가 메카땅에게 열쇠빵 당하는것을 막고 두번째 세계로 회귀한거 야..(급격하게 추가되는 무리한 설정들)

왜 글이 두 번씩 써지지?
왜 글이 두 번씩 써지지?

다들 정말로 마구로 고생했던 데스.
승부복을 입고나온 모두도, 아닌 모두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던데치.
개인적으로는 최종반 다이스에서 높은 다이스가 그렇게 주르륵 뜬것도 승부의 신이 우마무스메쨩들의 레이스에 대한 애정에 반응했던 것 같은데스...

>>799 열쇠당하는 거나 독살이나 결과는 사망이잖아아아아앗—!!!!(츳코미!)

하지만 기억해라 방유식... 세계선을 넘으면 넘을수록 매이사는 독전파에 가까워져 열쇠를 놓지 않는다는 것을...

>>801 히다이주의 죽음이 루프의 원인이라면... 결과를 바꾸지 않고 과거를 바꿔야만한다... 피와 침투성이로 쓰러져있던 히다이주... 그날 본 것은 세계선에 수속되었다...

건투를 빈다. 엘 프사이 콩그루...

>>802 이제 뚯뚜루~ 히닷삐 😸 소리와 함께 꿈에서 깨어날 거 같잖아요 이거!
원더주는 아직도 월루중이신가요?

마자요 원더쭈 말씀대로 리얼.... 100이 그렇게 주르륵 뜨는건 처음본wwwwwwwww 물론 10분의 1 확률이지만 주르륵 뜨는건 또 엄청 확률이 낮아지잔아요... 다갓님과 삼여신님과 우시무시 뭐였지 아카누미코미 고등어 신님이셨나(불=경) 그런 분들이 미소를 지어주신게 분 명한...

저 그리구
달려라 우마무스메 랑 마지막에 소리지르고 하는거... 진자 애니 보는것같아서 완죤완죤 대박이었던.... 우우우웃.. 츠나지의 귀염둥이 맛죵... 병약을 딛고 성장했구나...
원더야.. 넌 히-어로얏.... 우우우웃 원더도 와따시땃쥐를 이기고 2 착했잔아 요... 진자대단 해..... 원더의 달리기는 끝나지 않았어어어어엇

>>801 wwwwwwwwwwwww 그 그치만 두번째 세계에서는 살아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이번에야말로 내가 모두를 구할거야.....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를 완성할거라구....😿

그런가.... 진정한 회귀의 열쇠는... 메이사였나...(?)

“달려라──!!! 우마무스메───!!!!!!”

“달려라──!!! 우마무스메───!!!!!!”

불량품 낙서를 하는 사이에 레스가 마구 늘어난wwwwww 빨리 읽고 와야하는wwww

>>803 중앙의 비밀첩보부대가 츠나지를 급습해서...
예아... 오늘도 철야인데스웅...

>>804 무슨 소리를 하는데츄까 유식=상... 우리 아직 세계편이 남았잖아... 세계 각국으로 넘어가서 우승한 다음 개선문에 초청받는거 아니었던 데츄까...?

그리구 와따시... 자주 말 해서정 말정말죄 송한데 요....
달려라 우마무스메 부터 이어지는 부분들... 아 맞아 애니 안 보신분이계 실지도 모르니 스 포를걸 어둘게 요....

애니 2기 10화에서 이쿠노 딕터스쨩이 터보에게 달려!!! 터보!!!!! 하고... 실제 경마 중계 영상과 똑같은 구도로 '트윈터보만이 4코너에 들어간다!!!!!' 대사 울려퍼지면서 터보쨩이 이게 포기하지않는거다 토카이 테이오!!!!!! 하는 그런느 낌도 들어서.......... 제가정 말좋아하는 장 면이니 꼭봐 주셨으면해 요....

여튼 그런것때 문에 🥺🥺 진짜막 눈물이 주륵주륵 흐를뻔한걸 간신히 참은ww 저히 막 초반에 주식얘기하면서 놀던거나 일상들 이벤트들 막 순간순간이 오버랩도 좀 되엇구... 추억들이 막 스쳐지나가서 흑흑너무 감동적이엇서 요.....

“달려라──!!! 우마무스메───!!!!!!”

>>807 으아악 뭔지 잘 모르겠지만 4족보행에 초식을 할것같은 달리기가 괜시리 빨라서 우마무스메와 친근감이 있는 생명체다아아앗

유식쟌은 울보구나... 울지마 나의 아기고양이쨩..(?????)

근데 진짜 그 순간엔 달려라 우마무스메밖에 말을 못하겠어서
슬쩍 캡틴의 레스를 복붙해버렸답니다 히히

맛쭁 중앙 가서도 나 잊으면 안돼 🥺🥺 나랑 영원히 친구지..???

>>807 말 끼 야 아 앗!!!!!!! 뭐죠 이 괴생명체는?!?!?!

>>808 그치만 그 자리에는... 그 세계선에는 히다이가 없는걸 😿😿 (?????)(히다이주:님아)

평범한 불량품 인형이에요.. 키즈나 워크스가 츠나지에 괴생명체를 풀었다!!(????)

>>811 wwwwww코이츠wwwwwwwwww(불 속성낼 룸)
마자요... 저진자막 애니장면처럼 막 소름이 돋은www 메이사쭈도 민나땃쥐도 달려라 우마무스메하고 외치는게...

햐... 진자 인 생어장 이었 다.....🥺🥺

부...불량품
귀여워
실존하는 인형이었으면 샀답니다...😸😸😸😸😸

갸 아 아 악

너무 인생 어장인 앵시어스 웨이브가 끝난다면
한동안 어장로스 증후군에 시달릴 것 같아요.....(?)

>>811 사실 저어도... 어째서다... 어째서 1착의 자리는 하나 뿐인거야...

>>812 대신 우마무스메가 된 히다이 얼터가 있지...

저도 어장로스증후군을...🥺
1달 지나면 또 난민이라니이

>>815 저에게 재봉의 재능이 있다면 시도해봤을텐데요.... 레이니주가 조금 부러워지네요..🥺

마자요 저두 후유증 짱쎄게올거같은....... 우우우웃 애프터를 전력으로 즐겨야만🥺🥺

>>817 🤔🤔🤔🤔 무스메... 히순이쨩...? 납 브지안 을지 도...(?)

애프터 하자...
애프터의 애프터도 하고
애프터의 애프터의 애프터도 해서
앵시어스 웨이브를 무한하게 즐기는거에요....(???????)

>>819 우우... 뜨개와 재봉은 다른 테크트리니까요 😔 이렇게 된 이상 비슷하개 생긴 불량품을 사서 메이사라고 우기는 수밖에...

무한으로 즐겨요
앵시어스 웨보 어장(???)

누가 캡틴이 되어서
앵시어스 웨=보의 의 지를이어 조.....😿

저는 캡틴을 하기엔 역량이 부족한 참치회라서요...(?)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츠나지편-이 끝났으니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위이브 -세계편-을 시작할 순간...

>>825 메이사쭈는 츠나욘 담당이잔아요
이제 마굴오 기념도끝 낫으 니 슬슬 트리플 반다나편 만들고 계신거 맞 죠???(????)

>>826 헉 세계편... 와따시 말만 들어도 두근두근 설레는wwwwwwww

>>827 으?에?

>>827 전장은, 프랑스.

"일본의 G1에는 이런말이 있다지? 가장 빠르고, 가장 강하고, 가장 운이 좋은 녀석이 3관의 영예를 얻는다. 어느정도는 동의해."

"하지만 고작해야 작은 섬나라의 최강칭호일뿐이지."

"똑똑히 봐. 이게 '세계레벨'이다."

정점들의 정점, 옥좌에 오르는 것은 누구인가.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 세계편 - 지금당장 사전예약!!!!

>>828 뭘 얼타는거요 메씨!!! 이러다가 방영까지 못맞춰!!!

으에에
가 강제노동은 이제 이야레후우우우

>>828 지하... 실... 군만... 두..... 😈😈😈

>>829 으아아아아아악 예약시켜조!!!!!! 예약시켜조!!! 문열어어어어어어엇(찰 싹)

시 실러요
지하실은 이제 싫어... 난 도망갈테다!!!

🤔🤔🤔 근데 요.... 저히 만약에 2 기가 나 온다고한 다면..... 지금같 은일 상어장이 조 으신가 요
아니면 먼가먼가 변형버 전의우 마무스메땃 쥐들이조 으신가 요...??? 그니가 먼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같은부 분 들..?

>>832 🚐 😺 메이사쭈!!! 설명할 시간이 업서
빨리 타!!!! 설명은 가면서 할게!!! 이 지하실을 벗어나는거야!!

1. 탄다
2. 타지 안 는다

"아슬아슬하게 연말 전이라서 폭풍전야같은 느낌이라 견학하기엔 괜찮은 시기인 거죠?"
그 대답은 피리카가 아니라 안내인이 해줬습니다. 피리카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피리카는 입을 여는 것보다는 다무는 게 조금 더 도움이 되겠지.

"조기 인턴십.. 그건 맞네요.."
"물론 이거는 공식적이지 않아서, 입사같은 거랑은 상관없지만요?"
입사 이후에 판단이 내려지는 거지. 입사와 관련있는 타입은 아니긴 하다..

"공리와 사적 이득."
"그 부분은 어렵죠. 하지만 기업은 이득을 쫓는 만큼 할 수 있는 한 절세하려 한다.. 같은 말과도 닿아있으니까요"
"물론 세금을 성실히 내는 대신 지역사회에 기부한다..는 식으로도 가능합니다."
사실 그게 더 절세적인 방안이고요. 라고 말을 합니다.

"답이 딱 정해진 게 아니기에 이런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판단하는지를 보고 성향적으로 반대인 이와 팀이 되거나.. 아니면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는 쪽과 협업하는 것도 가능하죠."
그렇게 말하면서 한타임 쉬는 시간이 되면 탕비실로 향하거나. 자리에서 간식을 먹거나 쉬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변형버 전이 라하심 은...?
URA와 아오하루와 뉴트랙과 그랜라 같은 느낌의? 차이를 말씀하시?는건지???

저는 지금처럼 일상+레이스면 충분히 만족하지만... 그렇네요...
트레이너가 코인을 써서 랜덤가챠를 돌려 녹즙과 케이크와 앵클을 받아내서 우마무스메를 뺑뺑이 돌리는 뉴트랙을 해보고 싶어요(????????)

>>834 이거 다른 지하실로 끌려가는 패턴이죠? 안 속아요
나는 내 힘으로 탈출하겠다!!!!!!!!!

>>836 앗 이거 좋아요 🥰 또레나 토큰은 늘 처치곤란이었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네요!

>>836 마자요 약간 그런 늑김의 차이점도 좋구 🤔🤔
사실 와따시 그 그 3기 주인공 다이아쟝 친구.... 이름이 모엿지 아미노산같운거 엿는 데.... 그 무스메땃쥐 서폿카=도 첫 복각즘에 접어서잘 몰 루지만

말씀하신대로 이런저런 시스템을 추가할수도잇 으니가요
또레나랑 페어느낌에 육성느낌 좀더 추가해서 코인활용 부분을 좀더 강화한다던지???
아니면 레이스 가지를 좀더 늘린다던지... 레이스 외에도 먼가먼가 추가적인 스토리라인을 넣는다던지.... 아니면 수위도 15금으로 올려본다던지? 배경을 짱 강한 외국무스메땃쥐로 하는거나 그런...🤔🤔 2기가 나온다면의 이야기닉가요 히히

마자요 말씀대로 랜덤가챠.... 짱많은 레이스... 꿀잼일것같은wwwwwww

>>837 🔫😈 쳇 이래서 눈치빠른 무스메쨩은.....(???)

>>838 마자요 마자요 저두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지나가듯 말해본 적은 있지만 채택되진 않았던....😌
확실히 또레나들은 인형 키링 사는 것 말곤 코인 쓸 곳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가챠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변동비율강화의 노예) 2기를 한다면 이런 가챠...시스템...히히... 있으면 좋겠어요...

>>839
키타산을 키토산이라고 부른 적은 있지만 아미노산이라고 부른 적은 없어서 신선한 기분이 되었어요(????)

wwwwww마자요 가챠 짱재밌으니가요wwww 확실히 2기가 나온다면.... 이런저런 부분들을 추가해서 내는것도 재밌을것같 네요 🤔🤔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수 업는건 알지만 요...

wwwwwwwwwww아맞다 키타산이었지 아 너무 창피한wwwwwww 아미노산이라고 불러버린wwwwww진짜 미치겠는wwwww

유식쟌이 2기 캡틴 해주시는건가요 히히 저 기대해도 대 요??

>>807 으 아 악 말이다

나는 허락 안 받고 기대할게 🥺🙏🙏

마미주 앵하앵하~

헉 캡틴
아직 안 주무셨나요

요통으로 깼어... 라리루레로...

>>844 아니 요 와따 시가캡 틴을한 다면
뇌=가작은 이 라 레이스를할 수가업 써요....(?)
레이스를 안하는 무스메땃쥐라니 그건진자 무스메땃쥐자나 요(???)

>>845 마마... 사실 우리 전부 말이야...(???????)

히히 마마 굿뭐닝 굿뭐닝인wwww(낼 룸)

>>846 캡틴.... 나 캡틴이 건강하고 안바쁘고 행벅하게 지냇으면좋 겟서.... 🥺🥺 갓어=장 내줘서고마 어...(캡 틴을낼 룸해 요) 한가지욕 심이잇 다면 나... 애프터에서 포이그쨩을 낼룸해보고십 어...(????)(캡틴:키모;;;;)

요통.... 우웃... 이케아의 저주가 아직도 남아있나요...

이케아의 저주는 무거운 거예요...😔
캡하입니다 👋

헉... 우리는 모두 말이었어..
안녕 안녕 ~-~

캡티이인...... 진통제는 먹어봤어?

>>850 후후 얼마든지 포이포이해도 된다구

>>851 스웨덴 놈들... 용서 못한다......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 다들 차트에 있는 서식 사본 다운받을 수 있어?
일단 공유 설정을 켜 놓기는 했는데 구글 닥스 공유 범위가 좀 멋대로라서 제대로 공유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

>>825 우에엣 월요일 시 러 🥺🥺

>>853 맞아... 마마도 말... 유식이도 말.....
조심해... 이 비밀을 알게된 이상 세계정부에서 우리를 없애려고 할지도 몰 라...(???)

가능해 ~-~ 스크립트도 딸려 오는 거 같네.

진통제 먹고는 있는데 이게 약발이 늘 100%로 유지되지 않으니... 커헉으헉
몸살이 겹친 게 문제일 듯... 보일러 좀 때야겠다...

저어는 초반부터 다운받아서 코인세무사로 활용했어요😌
사본만들기가 아니라 저장하기로 했었던가..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캡 틴의윤 허가 떨어졋 다...? 즉 이건 캡틴이 애프터에 참여해서 와따시와 일상을 돌려준다는 뜻...??? 🥺🥺🥺(캡틴:아니요)

차?트 서?식 다?운
으헤(뇌=가작 은)

뇌=작은이라 무리인 거시아ㅏ(귀찮음)

맥모닝이 먹고싶은 기분인 거시야... 빵빵하게 맥모닝 세트에 추가를 넣어서(?)

>>857 에구.. 따뜻한 물 마시고, 보일러 떼고
푹 쉴 수 있길 바라..

맥모닝 팬케이크 먹고싶다...
라고 생각만 한 지가 2달째... 집 근처에도 사무실 근처에도 맥날이 없어서 너 무슬 픈......

wwwww 맥모닝 쵸 우마이한www 와따시는 부드러운 오믈렛이 너무 좋은... 특히 해시브라운 << 쵸 우마스기한wwwww

해시브라운 너무 좋은www최고인wwww

맥도날드 해시브라운 완전 맛있는...
집에서 해시브라운 막 먹으려고 시킬까 하는데 그 튀김기에서 빠져나오는 그맛이 날진 모르겠단.

팬케익에 버터... 짱맛있는 메이플 시럽 듬 뿍..... 우웃 배 고프 다...

마자요 마자요 저도 촉촉 겉은 바삭해서 감자가 포슬포슬한 그 해시브라운이 너무조은.... 나중에 부=자가 되면 잔뜩 쌓아놓고 마구마구 먹고싶은wwwwwwwwww

문득 생각났는데
메이쨔는 몬가.. 마구로 끝나고 긴장 풀리면서 몸살났을거 같워요(?)

그리고 독감 예방주사를 안 맞았으니까.. 독감 걸려야겠지?(???)

>>868 헉?! 돈가스먹자고 거짓말하고 데려가는 거 까먹었다!!

>>868-869 wwwwwwwww진짜 미치게 귀여운wwwwwwwwwwwww 아 너무 소중해.... 진짜이 귀여움을 민나땃쥐가 알아줬으면 하는.....www

우엥 나냐도 메이메이쨔도 절대건 강해
우리 크리스마스 파티 어둠전골 이런거 해야지....🥺

마구로 직전에 눈더미에 묻힘+마구로 이후 긴장 풀림+예방주사 안 맞음 = 🤒

이제 자각없이 열나는대로 '으?에 오늘 머리 안 돌아가네'하고 돌아다니다 돈까스 먹으러 가자면서 병원끌려가면 되겠네요🤭

그리고 저는 수마에게 끌려갑니다...
다들 앵바앵밤~ 아침쯤 다시 만나요😸

메이쨔... 주사보고 뺫 할거같아 귀 여워...

www메이사 쭈 푹쭘 시는www

또 다시찾 아온슬 픈고 요한새 벽
깨구락 지... 이곳에잠 들다

히다이 쭈... 마마.... 우엥 🥺

>>876 (쓰다다담)

헉 마마 진짜안쭘시고계 셨군 요....(기 쁨) 마마 왜안쭘샤 요(낼룸낼룸)

어디서 우는 소리가 들려서 찾아 왔어 ~-~
그러게에. 자야하는데 큰일났네. (널부렁)

www뉴우웃 마마....(낼룸) 그래도 푹 쭘시구 계신거 죠??

>>880 응. 대신 어제 하루종일 잤으니 괜찮다네 o.<

wwwwww다행이에 요
마마 오늘 안쭘실거면 저랑 노실래 요?? 히히

그래도 오늘 출근이라. 음. 삼십분이나 한시간 정도는. 응. 괜찮겠지.
뭐 하고 놀까 ~-~? 아니면 일상이라도 시작 해둘래?

우웃 마마 벌써 출 근하시는거애 요?? 너모슬픈...ww
헉 조아요 조아요 저두 사실 일상 말씀드리려고 했었던wwwww 원하시는 상황 잇으세요???

>>518 미즈호

"아니아니, 오히려 소프트는 이빨 시린 늙은이나 먹는 거지? 아이스는 타격감이라고 타격감. 깨물어 먹지 않으면 아이스다! 여름이다! 그런 실감이 안 나잖아."

나는 아주 태연하게 이빨 시린 사람들을 디스했다. 아무래도 건강한 유전자를 타고난 편인데다 운동도 했었기에 기초 체력이 좋아서, 30대에 뼈가 시린 사람들을 이해하긴 좀 힘들달까요.
아아, 비난은 사양하겠답니다.

나는 가리가리군을 받아들고 와작 씹어물었다.

"~으음... 뭐, 그런 거지."

아이스를 물은 채로 우물우물 말한다.

"카훼에허는 이언 가이가이긍을 먹응 게 이상하이안, 여름 길거리에서는 소프트를 먹는 편이 이상하다고."

그러니까 저는 스트릿 출신 같은 거고, 님은 혈통 보증서까지 딸려있는 브리더 출신 같은 거죠. 문화가 달라 문화가.

"무엇보다 금방 녹잖아? 소프트는."

소프트나 바 종류나 전부 으적와작 씹어먹었을 거기야 하지만... 여름 길거리에서 덜 녹는 건 중대사다. 나는 당첨이라고 쓰인 바를 허공에 흔들며 <여름아이스바론>을 끝맺는다.

히다이쭈... 나 오늘 히다이쭈 업이 외로운새 벽을맞이하나햇 어 🥺🥺🥺

>>884 벌써 출근은 아니고 ~-~, 그냥 조금 자고 출근하는 게 좋으니까.
마구로 기념이 끝나고, 해진 뒤 트랙이나 경기장 관람대에서 만나는 건 어때? 분위기 있게 말 야

>>732

"잘했어."

타올과 보틀부터 내밀어야 하는데. 진흙투성이에다 어쩐지 쓸쓸한 표정인 메이사를 보자마자 가만 놔두기가 힘들었다. 나는 진흙투성이인 건 개의치 않은 채로 메이사를 꼬옥 껴안았다. 그리고 놓고선, 일단 물부터.

"자, 마셔. 저혈당으로 탈진하지 않게. 쭉쭉."

오옳지, 잘 한다.
달짝지근한 이온음료에다가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품에 안겨주고 나자 한숨이 나온다. 안도의 한숨인가? 아니면 탄식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뚜렷하게 섭섭한 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객관적으로 잘 된 상황인가, 그것도 아니다.

아니, 그보다 뭔가 감이 쎄한 게...

진흙이 묻어나는 물수건을 받아들고 큼직한 샤워타올을 둘러주면, 뭔가 쎄한 감이 잡힐락 말락...
아씨, 진짜 뭐지? 이거 신경 쓰여서...

...그래서 나는 오자마자 말해주겠다던 얘기를 완전히 까먹은 채로, 괜히 타올로 메이사 볼에 묻은 진흙이나 닦아주고 있었다.

...아니 근데 이거 진짜 뭐지!

>>887 마자요 아주아주 좋은www 와따시는 요즘 한번 깨면 다시 자는게 쉽지가 않아서 🤔🤔 조금이라도 자는게 좋은건 알지만 잠깐 자고 일어난거의 피곤함을 견디지 못하는www
wwwwwwwwww너무너무 낭만적이라서 아주아주 쪼은www 그러면 제가 선레드릴가 요??? 아니면 마마가 써주시나 요?? 히히 편하게 말씀주시구... 언제든 편하게 쭘시러 가시는ww

>>886 어쩐지 누군가 흐느껴우는 소리가 들리더라니... 유식주였군요!
저는 무한히 쌓인 메일함을 해치우고 환불 답장을 저주를 담아 보내느라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
그래도 마미가 잘 놀아주셔서 다행이에요 😌

>>889 00, 그거 안 좋은 현상이야. 모쪼록 예전 평상시 처럼 푹 잘 수 있길 바라.
선레.... 부탁해도 될까. ~-~?

>>890 마마로써 힘냈다네. 😉
어서 와 ~-~

>>892 이제 몇십 분 뒤면 바톤터치군요 😌 오늘 출근도 파이팅입니다 마미레주 💪

그러고보니 저 뜬금없이 궁금한 거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자캐의 매력포인트가 뭔가요?
남이 보는 것과 또 다른 경우가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890 wwwwww마자요 히다이쭈가 없어서 깨굴깨굴하고 울고 잇섯서 요🥺🥺(양 심이업 는)www
뉴우웃 히다이 쭈.... 원래 그런거 완죤완죤 화나기는 하죠..... 잘 해결되었으면하는...(낼룸) 마자요 마마는 천 사애 요
히 다이쭈 두요 히 히

>>891 (충 격)
쪼아요~~~ 금방 다녀올테니.... 언제나처럼 편하게 이어주시구, 졸리면 바로 쭘시러 가시기... 오늘도 날씨 엄청엄청 추운데 출근 화이팅이에 요(나 데나 데)

유 식이의매 력포인 트가모 일가 요 🤔🤔🤔🤔
어... 뺫뺫거리는 거....???

🤔 나른하게 구는 거?

>>894 후후... 일을 위해 안배한 휴식이랑 이런저런 환불문제랑 요양 때문에 의도치 않게 많이 쉬게 됐네요 ☺️ 나중에 여유 되시면 일상 한 번 해봐요

🤔 사랑스러운 거?

>>895 앗 뺫뺫 거리는 거 동의 ~-~

>>897 히다이는 뭐랄까 뭐랄까........
아저씨 같은 거...?

>>896 🤔
저는 마미레의 매력포인트를...
개인적으로 나른하고 한 박자 늦는 보케 캐릭터로 해석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왕자님 속성까지 합쳐져서 어쩐지 힙한 테이스트의 속성이 되어버렸어...
마미레의 조합식... 신기해요..웃마우마해요... 😋

>>898
큿... 아, 아니 그렇게 아저씨같지는... 크윽... 😣😣😣

어느덧 땅거미가 자욱하게 내리앉는 시간. 저녁놀이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작년엔 어땠더라. 이 시간에도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새해 참배때는 이기게 해달라고 빌었어.

그리고 소원보다 더 소중한걸 얻었지. 미승리전을 탈출했고... 대상경주에서도, 마구로 기념에서도 이기지 못했지만. 더 소중한게 내게 남았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 응. 이걸로 괜찮아.

문득 지난 일년이 스쳐지나간다. 많은 아이들을 만났지. 신사에서 사미다레에게 인형도 건네주었고... 응. 나냐에게 낚시를 알려주기도 했었고. 마사바의 꼬리를 깨물기도 하고, 마사바와 엄청엄청 매운 야키소바를 먹고... 우읏, 이 기억은 봉인이야, 봉인. 게로게로링이라니... 절대 JK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단어인걸... 그만 작게 키득여버렸다. 하아, 즐거운 일년이었다. 이렇게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게 얼마만일까.

"그렇구나. 후회없이 달리고 난 뒤 은퇴한다는건, 이렇게 깨끗한 감정이었구나..."

트랙이 보이는 경기장 관람대 좌석에 앉아, 나는 느긋하게 기지개를 켰다. 위닝 라이브, 같이 하고 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지만 뭐. 이걸로 괜찮아. 응. 좋은 마무리였어. 안녕, 나의 레이스. 안녕, 나의 꿈.

그렇게 소녀는 한 발자국 더, 어른이 되었다. 아주 조금의 성장이지만, 그녀는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겠지.

>>896 마자요 마마의 나른함은 정말 매력적 이에 요
그리구요.... 마마 넘 섹시하다구 생각해요... 플러팅이 장난이 아니야아아아앗(낼룸)

>>897 wwwwwwww저야말로 요 근래 갑자기 자리비운적도 많으니가요??? 언제나 취미생활보다 현생이 우선이죠...(나데나데) 헉 저는 지금도 조아요~~~ 언제든 편하게 말씀주시기 ☺️

우리 츠나지 거주 그냥 방유식씨가 사랑스럽닥우 요??? 🤔🤔🤔🤔🤔 유식아... 너 사랑스럽 니..? (유식이:쭈 인님...)

마자요 마자요 은근 보케속성이 있는것도 쵸 모에한www

히다이... 아저씨같은거 공인 받앗 서....wwwwww

그리고 와따시🤔🤔 진지하게 얘기하자면 사람의 매력중에 비밀스러움도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잔아요??
그래서 마마는 특히 더 매력적인것같아요 히히

와따시가 개인적으로 마미레쭈와는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유식이가 마마와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으니까... 아마 그래서 더 그렇지 않을까요? 🤔 첫 만남에서 울어주는 상냥함이라던지, 그리고 열사병으로 쓰러졌다던지 아쉽게 중간에 끊겼지만 버스정류장에서 대놓고 자고있는 모습이라던지나... 그리고 또 장난스러운 유혹같은 행동들이나 말투, 분위기 등등이 모여서 마미레만의 매력이 되었다구 생각해요 히히
진짜 마마는 너무너무 매력적인...www 특히 순수함이 빛나서 좋아요 마사바는 장난꾸러기같은, 호박색 순수함이라면 마미는 신비로운 푸른 보석같은 순수함이랄가 요??


히다이는... 아조씨... 는 농담이고www
역시 히다이도 성장하는 부분이 매력적이죠.... 이런 얘기는 많이 드렸지만, 저는 역시 히다이의 그런 부분들이 너무너무 조아요🥰 아픔을 딛고 조심스럽게 성장해나가는 히다이의 미래를 응원하고 십어지네 요
특히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가는 그런 입체적인 면이 특히나 뛰어난것같아요.... 약간 평소엔 웃기고 농담도 잘 받아주는 개그로 치면 보케같은 역할이지만? 사석에서 진지한 얘기를 한다던지 할때 의외로 자신만의 철학적인 고민과 여러 풀이를 제시하는 그런 사람같은, 술 좋아하는 사람냄새 짙게나는 그런 매력이 있네요🥺

...후아...

헉 귀한 새벽의 나냐쭈다
(잡 아먹어 요)(옴뇸뇸)
히히 나냐쭈 왜안쭘 셔요

아 걱정마세요 11시 기절잠하고 방금전에 일어난겁니다

뉴웃 나냐쭈... 6시간정 도쭘 신거자나 요
더 쭘 샤요(나 데나 데)

목아프고 두통으로 일어난거라(쓴웃음)

흠흠... 저 없는 사이 많은 토의가 오갔네요... 사실 캡틴이라는 입장이 같이 즐길수 있는 느낌이 아니라 어쨌건 상극을 이끄는 인물이 되어버리다 보니... 으므므 어렵네요

나냐쭈 나냐쭈
저 진자맛 있는 온 천여행장 면생각낫 는데
들 어보실래 요?(???)

승부는 이겨야 하는 것. 허나 마미레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어디까지나 달릴 때의 즐거움만. 끝까지 내 전력을 다해 달리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녹아웃 되지 않은 것으로 충분히 훌륭하다고. 그러니 자신을 앞서 달려나간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며, 한없이, 멋있게 달려 나가라며 그들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난 뒤, 결과와 상관없이 그들과 이렇게 달릴 수 있음에 기뻤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은 모두 떠났다. 달리는 소리, 응원 소리로 가득하던 경기장에는 정적과 다가올 어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콧잔등과 눈꺼풀 위로 눈이 내려앉아, 마미레는 손등으로 문질러 닦는다. 한 해의 마지막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경기여서.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트랙에는 들어가지 못하겠지만, 관람대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왔는데. 어쩐지 익숙한 뒷모습이 보여 마미레는 가까이 다가간다. 기지개를 켜는 네 뒤에서, 눈을 밟으며 오는 발소리 위로 마미레의 목소리가 겹쳐진다.

"달리는 걸 포기하지 않길 잘했지?"

툭툭, 네 옆의 좌석에 눈을 털고선 마미레는 털썩 자리에 앉는다. 트랙 위, 아무도 밟지 않아 소복이 눈이 쌓여 있는 것을 잠깐 바라보다, 고개를 돌리며 네게 시선을 둔다. 목도리를 살짝 내리며 옅게 웃어 보인다.

옷... 혹시 그거 온천 일상에서 가능한가여?(흥미)

저는 생각하다 보니 그냥 15금 외전에서 써먹을 법한 매운 전개 생각 났을 뿐이긴 하지만서도

🥺🥺🥺 우우 나냐쭈... 확실히 요즘 한국이 만이 추운가바요... 가습기 꼭 틀구 중간중간 춥지만 환기 틈틈이 하시구.... 감기라면 병원 가셔서 약 꼭 드시기....

마자요 사실 저두 그래서 선뜻 캡틴하겠습니다! 하고 나서기도 어렵구... 뉴우웃 확실히 어려운 입장이기도 해요
캡틴이라는건 말씀하신대로 이끌어가는 인물이니..... 책임감도 있구 그러니가요...

나니와주 앵하입니다 👋

>>903 에헷헤 기뻐요... 🥹 사실 이번 마구로에서 응원하면서 히다이의 성장을 담아보려고 애썼답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이런 피드백을 받으니까 날아갈 거 같은 기분이에요 😇
하지만 이쯤에서 돌이켜보자면... 제가 전에 히다이는 이미 바닥을 찍었으니까 이젠 고점뿐이라는 이야기를 했었던 거 같은데 기억나실런지 모르겠어요. 지금 그 얘기를 다시 생각해보면... 저 진실만을 말했죠? 착하죠? 헤헤헤~ 😇

새벽반분들 모두 앵하입니다아(손흔들)

wwwww당연히 가능하죠 제가?!?! 아무리 올해 헨따이상 수상 후보라고 하지만??? 저는 룰을 준수하는 사람이락우 요(????) 히히 농담이야 요
저 그냥... 자구 일어난담에 나냐 자구있는데 유식이가 살짝 머리카락 귀 뒤로 넘겨주면서 츄로 깨워주는.... 그런 모먼트가떠 올랏어 요....(급 격하게올 라가는수 상확 률)

헉 매 운전 개........ 뉴우웃........(듣고십은마 음과 나 냐쭈를아 끼는마 음이 마구마구충 돌하는 중....) 마자 나냐쭈 저 진자 이것저것 다 잘먹으니가요???? 매운전개 안조아하시면 안맞춰주셔도 조아요....🥺

캡하입니다 👋

모바일로와서 긴 반응은 힘들지만. 히다이주가 말한 요소들을 바라긴 했어. 응. 어떻게 잘 내보인 거 같아 다행이네, 🤗 그리고 유키주랑은 짱 친하니까, 많이 못 만난건 늦었어도 지금에서 많이 만나면 되고. 그것보다 플러팅이라. 🤔🤔🤔 내가 그런 행동을 많이 적었던가? 뭐든 매력있다 해줘서 고마워 ~-~

히다이는 첫 일상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말야. 정말 히다이주가 없었으면 심심 했을 거 같은 느낌. 히다이라는 캐릭터도 어른답고 멋있는 부분도 있었고. 응.

나니와주 앵하야 👋
맞아 유키주 답레는 나중에 이어둘테니까. 천천히 줘 ~-~

>>917 앗 또 기쁜 말이...! 저 오늘 생일인가요? 크리스마스인가요? 너무 많은 말씀들이 와서 승천할 거만 같아요 😇
사실 저 마미레는 후발주자라는 애틋함 외에도 내적친밀감이 있었는데요...
저 초기에는 말딸 시트를 고민했었는데 후발주자 복지 정책이 아직 없을 때여서 히또미미 시트로 선회했답니다. 하지만 마미레의 근본적인 네이밍과 컨셉, 그리고 마미레주의 좋은 성격 덕에 비슷한 시기에 냈던 사람으로서 꽤 존경했었어요. 마구로가 끝나고 나니 이제 마음편히 말씀드릴 수 있네요 😌
엔딩 때까지도 같이 놀아요

아, 그정도로 매운건 아니고 그냥 나니와가 병약한거에서 착안한 발상이긴 한데... 그 원본의 디뿌뿌이가 감기약 먹었다가 스테로이드 판정 양성 떠서 실격 당했던가 했잖아요? 그런것같은 느낌으로 호의로 준 치료약이 불운으로 돌아오는 그런 쪽을 우마무스메식으로 만들었다면 같은 생각일 뿐이라서어...

그리고 키스로 깨우는 거라... 나니와쟝 일어나면서 열라 부끄러워할거 같은 모먼트쟝....(?)

>>913 wwww 히히 히다이쭈 저히 새벽반 깐부자나요...(나데나데) 또 성장 조아하는 저로써 말씀하신 부분들 놓칠수가 업섯던wwwwww

헉 이런 떡밥회수능력까지.... 히다이쭈는천 재야 요..... 착 한아이스팃=카를 드 려요(나 데나 데)

누우웃 캡틴.... 몸살기땜에 깨신건 아닌지 걱 정되 는...

>>917 히히 짱 친하다고 해주시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기쁜wwwww 제가 마마 만이 조아하는거 아시죠????(낼룸) 당연하죠~~~~ 저 마마랑 일상 엄청 좋아한다고 했던거 빈말이 아니니가요😘
역시 마마는 연애고수야.... 유식이를 꼬셔놓고(???) 자각하지 못 해...(?)

>>916 우째서 캡하...??

그리고 진짜 히다이와는 뭔가 서먹한 전개가 되어서 아쉬운 생각만 들기는 한데... 으먀...

>>918 조아요~~~ 푹 쭘시구 천천히 이어주시기 오늘 출근도 화이팅이에요🥺

>>920 헉...... 나냐 건강해졌지만 레이스는 약물논란으로 실격당하는...??? 우웃 나냐🥺🥺🥺 그렇게 삐뚤어진 나냐가 나오는건가 요...? 마구 나데나데해조야만...

wwwwwwwwwwwwww 열라 부끄러워한다니 말투 너무너무 귀여운wwwwww 부끄러워하는 나냐를 그대로 꼭 안고 마구마구 츄츄츄 한다음에 다시 자다가 열차시간에 늦어진다던지.... 그런 모먼트도 짱 귀여울것같은www

>>922 음~ 어쩔 수 없죠, 일상을 자주 못 돌렸으니까요 😌 하지만 바쁘신 분, 것도 챙겨야 할 캐릭터가 있는 분께 일상하자고 조르기도 난감한 노릇이고...
사실 개인적으로는 둘이 상성이 꽤나 안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해서요 🤔 어떤 커뮤적인 사건을 함께 겪어서 변곡점이 생긴다면 모를까...

캡틴이 새 어장을 세웠서 요(소 곤소 곤)

마자 그리고 나냐쭈.... 혹시 생각 있으시면 저랑 어장 애프터까지 다 끝나구... 일댈 하실래 요...??? 제가 자 주는못올수도있 지만 하루에한 번은꼭 오 고십 어요... 저히 막 맛있는 썰도 풀고 일상도 하면서 놀아 요...
헉 먼가 질척거리는건 아니니가요??? 편하게 말씀 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히히 거절하셔두 다이죠부인ww

건강해지기는 했는데 실격 처리를 당해서 마음이 복잡한 나니와, 그리고 선의로 그걸 준건 다름아닌 막내동생이였고... 진짜 미안해서 죽으려 하는 햐쿠쨩과 쓴웃음을 지으면서 언냐는 괘안테이 하는 그런 모먼트 생각해본 거예요

그러면서도 신문에는 대문짝만하게 츠나센 약물 소동 같은 말 나오게 되고

물론 써먹기는 힘든 전개기는 한데(전제조건이 일단 다이스가 잘 나와야 선택할 수 있을까 한 전ㄱ)

온천 여행서 써먹을 수 있으려나 한 전개긴 하네요- 테에테에한 느낌으로 보고 싶은 전개는 많은데

온천 들어가서 후아아 하는 그런 모습이나 나와서 우유 쭈우욱 마시는 모습, 그리고 유카타로 유흥을 즐기는 그런 모습... 온천여행은 좋은 문명이야, 원작에서도 나와있어(?)

>>919 그랬었구나, 아 존경할만한 거 없는 걸~-~
응. 엔딩 때까지, 난 그럼 조금이라도 자러 가볼게. 👋👋

>>924 사실 히다이와는 첫 단추가 꼬여버린게... 좀 커져버렸죠 그 후에 일상을 못 돌린게 너무 아쉬운 거예요...

>>925 전 오케이예요- 물론 나니와로 만들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기는 한데 사골까지 우려먹고 싶으시다면...(?)

마미레주 안녕히 주무셔요-

>>926 >>928 뉴우우우우웃 매 워.... 하지만 맛 잇어...(?)
🥺🥺🥺 이 복 수는 애 프터때 15유 식이로 갚 아줘야 만...(???)(나냐쭈:님아...)

wwwwwwwwww마자요 온천여행 완전 이것저것 보고십은거 많은wwwwwwww 그치만 우리애기들 친구끼리 사우나가서 으어어어 시원하다 🤭 같은 전개는 안 될거같 으닉 가 탕은.... 따로 들 어가야하지안 을가 요????(???) 그치만 몬가몬가 나와서 우유 쭉 먹구 같이 노천탕같은데서 달도 보구.... 막 탁구도 치고 온천밥도 먹고 막 엄청 재밋을것같은www 마자요 보고싶은 모먼트 너무많은www

헉 고 맙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떨렸던wwwwww 저히 끝나고도 일댈에서 잘 부탁드려 요....(큰 절) 히히 나냐를 사 골까지우 려서잡 아머거 요

마마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

마미레주 앵밤입니다 👋

>>928 음~ 사실 저는 둘이 상성이 안 좋은 편이 오히려 크다고 생각했었네요. 첫 단추도 단추지만...
뭐랄까, 나니와는 추구미가 보수적인 총공(?)이니까요. 남의 영역을 흙발로 들어오는 타입인 히다이랑은 은근히 안 맞지요.

🤔🤔 그래도 히다이도 나냐도 기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주지 않나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어떤 사건을 겪거나, 아니면 시간을 조금 들이면 훌륭한 관계를 맺고 친해질수 있을것같 다는생 각을해 보아 요
약간 또레나 동지같은 늑 김이라던 지...

>>932 맞아요 유식주 말마따나 엔딩 전에도 애프터에도 기회는 있을 거예요 히히 😊

나니와가 막 들어오는 편을 환영하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말이죠... 하지만 그걸 혐오하는 수준은 아니여서, 으므... 사실 관계가 진전되었다 한들 메이사 히다이와 같은 관계는 조금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어요. 특히 나니와쟝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보여도 꽤나 의리라는 걸 중시하다 보니까 코우와 한번 맺고 나서 여러번 억까 아닌 억까가 발생했는데도 이 아이 생각은 "그래도 역시 토레나는 코우 한명 뿐이다"라는 생각이여서... 진짜 첫 트레이너가 된 분이 막말로 나니와를 깠다 하더라도 그럴 수 있어 같은 생각을 하는 호구라서...(@@)

흐므, 사실 토레나로 왔다면 은근히 전 케어 루트로 갔을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게 잘될지 안되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오히려 디지땅 같은 트레이너가 나왔을지도(띵킹)

>>934 메이사는 대체불가고 메이사가 메이사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관계니까요, 아무래도... 🤔 그런 관계는 무리죠. 히다이가 나니와에게 코우를 대체할 수 없듯이요.

사실 나니와같은 캐릭터는 트레이너 대 트레이너로 만났어야 좀 더 굿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을 거고 혐관을 찍더라도 재밌게 찍을 수 있었겠지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답니다 😌

나냐를 발로 찼 다???
츠나지의 닌=자와 "그냥 츠나지 시민인줄 알았던 유식이가 힘을 숨김" 전개의 각성유식이가 가만두지 안 습니다 하등한 히또미미...(???)

온천 같이 입욕은... 응, 역시 조금 몬가몬가겠죠- 시간대 정해서 들어가면서 교체할때 모카땅한테 저짜 밖에 보이는 산이 절경이드라 글고 우유는 바나나우유 추천하꾸마 같은 말 하는... 후에 좋다

마자요... 저 너무기 대되 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걸 나냐도 해주시나 요???(사 심가 득)
🤔🤔🤔 저히 겜에나 오는것보 다 수건잘 두르 고 조 심조심또조 심해서
같이 달 보면서 목욕하 는건갠 찬지안을가 요??? 약간 여름합숙때 같이 모래사장에서 데이트 했 던것처 럼ww

나냐는... 빠나나 우유 파...(메 모)

>>936 트레이너로 참가했다면 나니와로 참여했을때와 제가 생각했던 토레나 캐가 하나 있긴 한데 은근히 히다이와 어울릴지도 안어울릴지도 같은 느낌이 있긴 해요

음침 디지땅 캐라서... 조금 기분 나쁜 느낌일지도 골격은 비슷한데 나니와는 츳코미형 사투리 모범생이면 토레나캐는 보케형 과분석 호에에엣 같은 애라서

>>939 크리스마스 나냐는... 으므, 일댈이나 애프터로 나니와가 돈 벌고 난 이후에 이벤트로? 어떠실지(@@) 나니와쟝은 돈에 너무 인색한 캐릭터인지라...

글고 온천 일상... 기대되네요 응응

음 침디지 땅...? 🤔🤔🤔🤔

wwwwwww조아요 조아요 그럼 어쩔수 업이 유식이가 싼타걸이 되어야겠군 요....(유식 이: 네?)

흠... 한번 끄적여볼까요(주섬주섬)

(기 대중)

조금 꺼내보자면...
-------

요즘 츠나지 트레센 학원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트레이닝을 하는데 소름끼치는 시선이 느껴졌다느니, 중얼중얼거리는 소리가 대기실 밖에서 들렸다느니, 심야에 트레이닝을 하면 깜박이는 불빛이라느니... 그 소문의 유래를 추적하자면, 한 우마무스메를 가르킨다.

엉망인 검은 머리에, 늘어진 다크서클, 눈 한쪽을 가린 앞머리, 그리고 정장 차림도 아닌 연구복. 그리고 항상 가지고 있는 음흉한 분위기.

한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닝 코스를 한 켠 차지하고 있었다. 아, 마지막은 이 우마무스메를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트레이닝 코스에 전구 하나가 낡아서 불빛이 깜박인 것 뿐이라 정정하고 싶다고 한다.

"... 후헤헤... 이 곳은 언제 와도 아름다운 곳이라니깐요... 이 열정, 이 열기, 이 청춘... 아름다워요... 효에엣..."

이 우마무스메의 진가를 아는 사람은 말한다. 이 우마무스메에게 트레이너 뱃지를 준 것이 진짜 잘한 것일까, 라고.

우효wwwwwwwww 쵸 모에한wwwwwwwww

사실 얘로 참여했으면 꽤나 처음에 배척받았을 거 같긴 하네요(웃음)

몬가 디지땅이 되게 디지땅한(?)

유키무라 처음 만났을때 빠르게 혼잣말로

"내 눈앞에 있는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유키무라 모모카. 고등부 2학년, 성적은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각질은 추입에 후반부의 스퍼트가 인상적인 아이. 다리의 상태는 양호해보이고 현재 나를 보고 있... 효엣?"

같은 느낌이 아닐가... 그러다가 유키무라쟝에게 바로 하이킥을 맞는...(???)

문득 눈을 밟는 발소리가 들린다.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일 즈음에, 그 발소리 위로 익숙한 목소리가 겹쳐들린다. 자연스럽게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면서, 나는 느릿하게 웃었다. 어깨 위에 가벼이 쌓인 눈을 털어내며.

“응. 그러게.”

네가 내 옆 좌석의 눈을 털고선, 털썩 앉자 가만히 너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고, 목도리를 살짝 내리며 옅게 웃어보였지.

”좋은 레이스였어... 그렇지 않아? 이기지 못한건 아쉽지만. 너도 그럴테고, 나도 그래. 그래도... 응. 이 말을 먼저 하는게 좋겠다.”

네게 손을 내밀며, 나는 부드러이 웃어.

“멋진 달리기였어, 마미. 순위를 떠나서... 응. 아름다운 달리기였어. 운이 조금만 더 안좋았으면 내가 7착, 어쩌면 그 밑으로 8착이나 9착을 했을지도 몰라.“

”그리고 나도 후회없이 달렸어. 네 덕분이기도 해. 있잖아...“

잠시,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숨을 고르다가. 조금은 붉어진 얼굴로.

“찾고싶다던 의미, 드디어 찾은 것 같아.”

“나, 결혼해, 마미. 나냐랑. 무도회에서 둘만 있을때... 프러포즈했고, 나냐가 받아줬어.“

방긋 웃었다. 몇번 지어보지 못한, 맑고 깨끗한 미소였다. 이렇게 웃을 수 있게 된 게, 얼마만이더라.

“그때 네가 날 위해 울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지도 몰라. 응. 많은 작은 일들이 모여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었어.“

”고마워, 마미.“

>>947-948 wwwwwwwww 배척이라니잇 이렇게 귀여운걸 요🥺🥺🥺

wwwwwww진짜미치게 귀여운wwwwwww 유식이와 그런 느낌으로 처음 만났으면 와따시는 되게되게 좋아했겠지만 유식이는 확실히 말씀대로 하이킥 날렸을것같은wwwww 키모... 같은 말 하면서www

"크헥... 타격강도를 보건대 최대 스피드는 현재로써는 50정도... 훈련을 착실히 받는다면 기대 스피드는 125...? 아니, 128... 휴으, 아파..."

wwwwwwwwwwwwwwww진짜 미치게 귀여운www 유식이가 완전 질색했을것같 은wwwwwww(낼룸낼룸)

😾 헨따이!!! 치칸!!!! 쥬거!!!!
🐰 호에엣(기쁨)
😿 우엥 얘 이상해

요런 늑김으로 넘 귀여웠을것같 은wwwwwww
히다이쭈의 다크=나지땅(?) 의반 응이궁 금해 요

진짜 이런 애였으면 전담으로 들어올 아이는 있었으려나 싶긴 하네요(웃음) 거기다 트레이너한테는 우마무스메 관련만 아니면 묘하게 정상적인 말을 하는(?)

"...아, 네, 수고하셨습니다..."(평상시)

"효에에... 모에한거예요..."(우마무스메를 볼때)

사실 그런 매도의 말 들으면 평범히 슬퍼합니다(??)

"크횻...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어요... 하지만 그런 모습도 귀여... 크혝"

흐므... 유키무라상은 트레이너로 왔다면 어떤 느낌이련지는 생각하신 거 있으시려나요? 물론 다른 분들도 그냥 생각해볼 만한 주제인거 같아서... 리스킨이 아니라 아예 트레이너/우마무스메를 새로 만들었다는 전제하에

>>953 뺫? 갑자기요?
음... 🤔
컨셉만 보면, 저는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있는 극을 위한 포지션을 자처해주는 캐릭터가 호감이니까요, 나니와라는 캐릭터보다 만담을 주고받곤 하면서 재밌게 지냈을 거 같단 생각이 있네요.
하지만 컨셉 이후로 실제로 굴리면서 오너의 터치가 들어가게 되면 또 컨셉과 멀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중반부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는 마음이네요 😊

중반부라- 흐므흐므. 어떤 이야기려나요? 제시해주시면 살짝 짜올게요 응응

그리고 오너의 터치라는게 어떤 느낌이련지... 궁금하네요

wwwww갭이 진자 너무너무 귀여운www 평범하게 슬퍼하면서도 모에해한다는게 특별하게 귀엽네 요...(낼 룸)

으음 또레나라.... 🤔🤔🤔 크게 생각해본적은 업지만~~~~ 먼가먼가 지금으로써는? 좀더 어른에 가까운 또레나를 내지 않았을가 십기도 하네요 🤔
조금 더 완성형에 가까운 아이라던지... 아니면 평범하게 상냥하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지만 어느정도 상처를 갖고 잇는 또레나였으려나요?

그야 히다이쭈랑도 마구마구 떠들고십 은걸요 히 히
저 잠깐 바빠져 서... 잠 간만잇 다가올 게요🥺

>>958 그저 오너가 직접 굴리고 캐입으로 생각하고 하면서 들어가게 되는 오너의 경향성... 정도의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오타쿠 용어로 말하자면 소나무 취향 정도려나요? 평범한 자캐커뮤 이야기랍니다 😌

유식주 다녀오세요 👋

흐므... 사실 이 캐릭터는 진지할때는 진지한 느낌을 주고, 평범하게 상처를 입고 하는 조금 소심한 느낌의 아이이다 보니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거 같네요, 응. 캐입을 한다 해도 그렇게까지 달라지지는 않을거 같기도 하고... 응

중반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는게... 제가 자캐커뮤를 뛴 적이 없어서...

>>963 중반부 이야기...라고 해도, 캐릭터가 여러 사건 사고를 겪으면서 성장하거나 변화하는 경향성이 어떨지 궁금하단 거여서요.
사실 이런 건 사건부터 짜두지 않으면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긴 해요. 😊
저만 해도 히다이를 처음 냈을 때 여러 일에 휘말리고 프리지아 결성도 하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요.
그래서 아까의 그것은 부탁보다는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 하는 바램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

아하... 흠. 이 아이가 휘말릴 일이라면 뭐가 있으려나 상상해볼까요... 사건이라... 음, 일단 누구와 팀을 짰을까 부터가 문제긴 한데 사실 이 아이와 팀을 짤 애가 있을까부터가...(?)

굿.... 모닝....

앗, 레이니상 좋은 아침입니다!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레이니쭈... 몸 은좀어 떠셔 요🥺

마자 민나땃쥐 혹시 또레나 코인 가챠라던지 아이템 쓸 수 있었더라면 어떤 느낌으로 썼더라면 조으셨을것같나 요?? 🤔🤔 아니면 추가 사용처라던 가... 추가 업 적이라던 가....

마자 그리고 히다이쭈 저히 다음에 꼭 일 상해 요
나냐랑 결혼식하는거 얘기해드려야 하는wwwwww 무슨 반응일지 너무너무 궁 금한wwww

레이니쭈... 다이고랑결 혼언제 해..???(?)

>>970 저는 정석이라면 정석이지만 물약게임용 물약을 구매할 수 있게 했을지도요 😌 하루 동안 히또미미가 생기는 히또미미 물약, 우마미미 물약, 뇨타 물약, 2P물약... 그런 것들 말이죠.
그 외에는 이벤트를 놓쳐서 아쉽게 얻지 못했던 한정 인형들을 좀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던지요.

트레이너 코인은 사실 좀 애매하긴 하죠... 우마무스메에게 사용 같은걸 허용하면 fa쪽이 너무 불리하고

그렇다고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달리 뭘 넣어도 애매하고 말이죠

물약게임?

오늘도 택시타고 출근할 정도의 몸 상태라고 해야할지?!?!?!
으에
나가기 싫슴다...

>>971

😰 "내 앞에서 혼인의 혼자도 꺼내지 마라..."

라는 게 일단 공통 반응입니다(커플 무관)

>>972 wwwwwwww그러고보니 물약게임도 재밌을것같은wwww 헉 너무너무 재밌을것같아요
이게.. 히또미미의 힘..? 이게... 히또미미의 위장..? 같은 늑 김으로 wwwwwww 또레나땃쥐도 잔뜩 신기해할것같구... 먼가 또레이닝에도 도움되지 안을가요???

그리고 이벤트 자체가 너무너무 재밌을것같은wwww

>>973-974 뉴우웃 그것도 그렇긴 하네 요... 🤔🤔 확실 히...

>>975 레이니 쭈..... 따듯하 게 핫 팩도챙 겨서 나가....
서울 날씨 영하 12 도래 🥺

>>976 wwwwwwwwwww이건반드시 마구마구 놀려줘야만wwwww

🤔🤔🤔
또레나 코인으로 무스메땃쥐 능력치에 관련된 템을살 수있 으면
민 나땃쥐의능 력치가올 라가는방 식이라면?!?! 괜찬지안 을가 요??? FA땃 쥐들도 공 평하 구...

그러고보니 저희 프롬은 정말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하긴 해요 🤔
하츠모데 이후로, 정말 졸업파티라는 느낌에 걸맞게 연기된 건지 스루인 건지...

그러게요.... 캡틴계실 때 여 쭤봣어야하는 데
저 너무 프롬얘 기를만 이꺼낸것같 아서......

>>980 다음에 캡틴을 목격하거든 저도 한 번 여쭤볼게요 😌
이제 마구로도 지났으니 한숨 돌리실 수 있을 테고... 캡틴도 부담감이 좀 적으시지 않을까 싶어서 😊

히히 고맙습니다 히다이쭈...(낼룸)
마자요 캡틴 몸상태가 좋아지셨으면 좋겠는 데 🥺🥺 우웃 엇재서 어장에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만을가 요...

연말이니까 어쩔 수 없죠 😌... 원체 바쁜 시즌에 요즘 한파까지 겹쳐 다들 이래저래 힘든 게 아닐까요?
유식주는 몸 좀 어떠세요? 우마케첩 잘 아끼고 계시죠?

마자요 🥺 연말은 언제나 바쁘죠... 와따시도 JK였을때엔 연말엔 한가했 는데.... 겨울방학을 맞아 신나게 놀고 막 그럴때였 는 데... 늙 어버렷 어....(슬 픔) 지 금생각해보 면 쵸 TMI지만 하사로 구르던 시절 때문 에 늙 은것같아 요.....🥺🥺
히히 저는 요새 아주 건강해 요www 우마케첩 흘리지도 안구??? 확실히 커피한잔 정도로 줄였더니 장트러블도 업구 너무너무 조은wwwwww 히다이쭈는 좀 어떠셔요??

영하12도에 면접 복장으로 나가야 하다니
오늘의 me는 초사이어인이다. 이 날씨에 코트만으로 버틴다

>>984 하... 하사요? 중사 상사할 때 하사요? 그건 늙을 만 하죠...😣 그래도 운동이랑 자기관리 열심히 하셔서 다시 젊어지시기예요?
우리 오래오래 놀아야 하니까~

장트러블도 줄었다니 다행이에요 😊 앞으로도 친구랑 운동 많이 하시구 건강하셔야 합니다 🥺
저는... 저번의 염좌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 아닌 부분이 있어서 슬슬 병원을 찾아가려 해요
다쳤을 때에는 보험이 까다로운 국가였어서, 그리고 지금은 영업일이 아니어서 좀 애먹었거든요... 나이도 나이니까 덧날 거 생각하고 지출을 좀 하려 합니다 😌 그것 말고는 건강해요! 몸살도 없구요.

미즈호주 앵하입니다 👋

히다이주 굿모닝인 desu

아침부터 기운차게 dog소리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985 는 진짜 입니다.
답레 저어어어어 위에 있는거 확인햇음 일단 머리 좀 말리고.... 오늘은 풀메해야하니 천천히 써야지.....

wwwwww밋 죵.... 이날 씨에코 트로나 가면얼 어죽 어...... 패 딩을입 고 면 접때벗 지.....🥺🥺

>>986 마자 요.... 지 원할때는조 앗는 데
후 회하는선 택 Top3안에들 어가 요 wwwwwwwww큿소wwwww

흑흑 그래도 요 즘열 심히운 동하고잇 서요
사실 저.... 오늘퇴 근하고 미쳐벌 인 토모땃 쥐들에 게 운 동납 치를당해 요............🙃🙃🙃

www고맙습니 다 히 다이쭈... 히다이쭈도 꼭 건강하셔서 저히 오래오래 놀아 요🥺 뉴우웃....... 외국에서 다치면 이래저래 복잡하기는 하 죠... 특히 보험이라던지 보험이라던지 대기시간 이라던 지....(나데나데) 우웃 그래도 다행이에 요🥺 꼭 덧나지 않고 완치되셨으면 좋겠워 요
🤔 그리고 히다이 쭈... 다 나으실때까 지는금 주하시 기....

>>988 면접 끝나고 느긋이 주셔도 됩니다 🙂 답레는 우선순위의 가장 아래니까요. 모쪼록 면접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시길 바랍니다.

>>989 좋은 납치범들이네요(?)

사실 고작 염좌니까 한국갈 때까지 버틸까~ 하기도 했지만 이 얘기를 하니까 어머니께 혼나서요... 🥺 병원 가기로 했답니다
흐앵 병원은 싫은데~ (갑니다, 갈게요, 정말 약속)

저 그리고... 그렇게 술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마실 뿐이에요
오해예요 🥺

이 밤에 운 동을 가 요
퇴 근하고
우엥 히다이쭈도 너무해 🥺

www마자요... 병원은 싫지 만
깍 여버린 와 따시땃 쥐의 최 대HP는 두 번다시돌 아오지안 는걸 요... 잘 결정하셧어 요(나데나데)

히다이쭈..... 발과 술을 조아하잔 아....(???)

>>989 읔식상.....패딩이 검정색이었다면 나도 그랫을거야.....근데 패딩이 너무 눈에 띄는 색이야.....

아 ㅋㅋ
Dog웃긴데 이거
면접 기다리면서 카페에서 그릴까 삐까뻔쩍패딩입은 미즈호

>>991 물론 진창길을 밟느라 피로가 누적됐을 메이쨔의 발을 조물조물 마사지하는 일상도 생각은 했지만 생각뿐이라구요?! 발도 술도 애호가가 아닙니다! 거짓된 음해를 멈춰어어엇~~~!!!! 😣😣😣

어라 잠깐, 운동 지금 퇴근하자마자 가는 건가요? 무자비한 납치범들이군요...
원하는 것을 빨리 내어주고 녹초가 된 몸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겠어요

헨 따이.......

헨 따이.......

>>992 🤔🤔🤔 밋죵그러면 지하철 물 품보관함에 넣어놓구 도착한 역까지만 입고가 자

wwwwwww레인보우 패딩 밋죵wwwww

>>993 😾😾😾😾 힛 쭁은 변 태야
땀과진 흙으로축 축해진 꼬 릿꼬릿메이메이쨔의발 을 조물조물하 려는생 각을갖 고잇엇다 니 . . . 다 이를거 야(???)

우엥 우엥 너무해
유식이 실타 유식이 피곤하 다
유식이 도망친 다 !!!

아니아니아니아니 마구로기념을 딛은 역사적인 발을 가만 냅두는 게 발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994 레이니 쭈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레이니의 발을 옴뇸뇸할 래(레이니주:🙀 우와 혼또 키모! 키모스기루 😾 시네!!)

>>997 네에.......

>>999 레이니의 발은 방금 레이니주에 의해 모욕당했습니다...

>>998 으에
출근이 윾식 = 챤의 정신을 오염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