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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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6065

갱신!!!!!!

situplay>1596996065>999 스파클링이라... 더 활발해지나...?! 🤔🤔🤔

situplay>1596996065>996 뭐? 아니 그러면 안되지 이 양반이 큰일날 소리를???

온 사람들 어서와,

두둥장!!!!

situplay>1596996065>992 으읔... 무해한 자세... 넘... 끼여엉!!!!!!!!!!!!!!!!!! (와랄랄랄랄랄랄랄라)
내 맞워오~~~~~~~~~ 머, 언젠가 감정의 폭이 더 넖어진다면 세세하게 나뉠거 같기도 하고...
점례니까 그대로일거 같기도 하고...
나도 모른다! (점례펀치)
뭐야, 뭐가 필요없어요. 도와줘. 징징.

그래서 말인데...
얘가 이렇게 모지리가 된 경위를 좀 설명해야 할텐데...
그걸 풀어야 할텐데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이미 모티브나 상징성은 정해놨는데... (겐도자세)

"―뭘, 그냥 구른 것 뿐이라고."
https://www.neka.cc/composer/11140

"무슨 커리큘럼이길래 사람 손을 이렇게 만들어 놨대."

커리큘럼이라고 칭해지는 모든 과정이 기본적으로 지독스러운 건 차치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 본인조차 꽤 눈에 띄는 변화를 겪었는데 정작 이쪽에 더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어쩔 수 없다. 아무래도 랑의 경우는 아직 낫지도 않은 외상이다 보니... 무릎에 소독약이 스칠 때마다 지독하게 따가웠지만 애써 티내지 않았다. 어쩌면 이 쓰라림을 쓸데없는 수다로 풀어 넘긴 걸지도 모른다.

"고마워요. 깔끔하게 잘 됐다. 아~ 벌써 하나도 안 아픈 거 같네! 랑 언니는 의술의 신인가 봐~ 자, 그럼 이제 언니 차례. 여기 앉으세요!"

소파 옆자리를 두드리며 랑을 재촉한 리라는 허리를 숙여 구급상자를 옆으로 가져왔다. 소포장된 알콜스왑을 뜯는 손길은 거침 없었지만 이윽고 랑의 상처를 닦는 행동은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이루어진다.

"언니는 지금 가진 능력 말고 원하는 능력이 있었어요?"

원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그 말을 곱씹자니 문득 궁금해져서 별 생각 없이 던져본다. 애당초 자신은 온전한 도피가 가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망한 것이었고, 덕분에 상상을 실체화하는 지금의 능력이 썩 마음에 차는 편이라 크게 불만 가진 적 없었다. 그러나 랑은 어떨까.
충분히 피부를 닦아냈다고 느꼈을 때 쯤 다시 구급상자를 뒤져서 연고를 꺼낸다. 그것을 제 손끝에 조금 덜어낸 리라는 상처를 다시 들여다보았다. 몇 번 잡아보았을 때부터 느꼈지만 랑의 손은 리라의 손과 거의 정반대의 모양과 감촉을 가졌다. 보다 크고 거칠고 어두운 빛을 띄는 손. 너무 많이 써서 거칠어진 걸까. 그래서 다쳐도 그냥 내버려 두는 건가. 익숙해서?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이거 아물기 전엔 손 너무 많이 쓰면 안 돼요. 덧나면 더 오래 고생하는 거 굳이 말 안해도 알죠. 언니도 다 알겠지만 어째 너무 무덤덤해서."

물론 익숙하면 무뎌진다. 하지만 그게 온전한 무통을 의미하는 건 아닐텐데.

"으음~ 이거이거, 수상해. 사실 다른 데도 다쳤는데 그러려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럼 안 되는데~"

이건 반쯤 농담이지만, 남의 안락한 둥지에 앉아서 잔소리쟁이가 따로 없다. 흙발 운운하던 발은 맨발이 되어 끝만 바닥에 살짝 닿아 있다. 근처의 난로에서 올라오는 온기는 막연한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쓰다 졸았군
마저 자러 가겠다 다들 쫀밤!

>>6 머야 어떻게 구르면 그렇게 상처가 나.
누가 세나 때렸서!!!!!!!!!!!!!!!!

리라주 굿밤

졸았어어...3.3

>>6 굴렀는데 얼굴에 상처가 났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누구야 당장 찾아서 묵사발을 내고 치료해준 담에 다시 묵사발을 내주겠다
그 전에 세나 얼굴!!!!!!! 당장 치료해야만!!!!!!!!!!

>>3 ㅋㅋㅋㅋㅋㅋㅋㅋ치잇, 이래서 눈치빠른 혜성주는... (?)

>>4 >>5 우와아아아아악!! (축축)
역시 점례는 아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점례답죠!! 점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니까 뭘 해도 좋을것 같지만서도?? 동월이로 괜찮다면 열심히 돕겠습니다!!!!

모티브나 상징성이 다 정해졌다면 처음부터 천천히 풀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뭐라고 정해드리긴 힘들지만서도... (멍-청한 표정)

>>6 아니 세나야!!!!!! 다치면 어떡하니 당장 수술준비를...!!!!!!! (??)

>>11 아구 햐주 졸았어여 (쓰담) 어여 가서 마저 자자 응 착한 크툴루는 코낸내 할 시간이에요

네가 내 어깨를 연신 손날치기로 내려치자, 나는 아얏! 아얏! 아야얏! 하는 소리를 내면서.

"먀아아아아아악..."

"왜, 왜 때리는겐가?! 너무하다네!!!"

"물론 존경하는 혜승 선배를 위해서라면 어깨 정도야 얼마든지 내어줄 수 있다만, 이건 부당한 처사지 않은가!!!"

"음?! 존댓말은 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방금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나는 그 마음가짐을 잊지 않았다네! 그 말인 즉."

"나는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나, 혜승 선배?! 핫핫핫하!!!!!"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척, 하고 허리에 두 손을 얹고는, 박력있는 네 표정에 우쭐거리는 표정으로 맞섰다.

"아주 고맙네!!! 이렇게 칭찬을 들으니, 아주 기쁘구만!! 핫핫하!!! 자아, 지금이라면 머리도 쓰다듬어줘도 좋다네! 오히려 이 쪽에서 부탁하지!!"

쓰다듬어주지 않겠는가?! 말을 덧붙이면서, 쓰다듬어달라는듯 머리를 숙여서, 네게 가까이 했다.

"핫핫하!! 아주 좋다네! 맡겨만 주게나! 오늘 밥이 무엇일지, 아주 기대가 되는군!!"

흐뭇하게 웃었다. 네가 양심이 없다거나, 뻔뻔한 미소를 띄우고 있다거나 하는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관심이 없어서가 아닌, 오히려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네 미소를 보고 예쁜 미소군, 하는 생각 정도로 그치지 않았을까.
나는 당신과 함께 급식실로 차분하게 걷기 시작했다.

"핫핫하!!!! 칭찬을 들어 마땅한 행위에, 칭찬을 아끼는 것 역시 도리가 아니지!!! 그렇지 않은가, 혜성 선배?!"

네가 눈을 도르륵 굴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자 헤실거리면서 웃었다.

"지금이라면 머리를 쓰다듬어주어도 좋네만!"

여전히 의기양양한 표정이었고.

"핫핫하! 원래 풍기문란이라고 하려면 교복 외의 모든 옷에 풍기문란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지 않겠는가!"

"결정하는건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니 말일세! 특히 피어싱이나, 문신, 흡연이나 음주 같은것은 시선이 곱지 않은 바!"

"허나 피어싱도 문신도 흡연도, 전부 청소년에게만 좋지 않은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명명백백!"

"자기표현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정되는가! 장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점이라는 경계선은 어디까지인가!"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옳은 길로 나아가는것은, 거친 파도가 넘실거리는 밤바다를 항해하는것과 마찬가지!"

"그렇다네!! 우리는, 치안유지조직인 저지먼트로써! 나아가 인첨공의 훌륭한 제군으로써! 더 나아가 조국에 헌신하기 위해서!!"

"각자의 신념 아래에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를 유연하게 결정해야겠지!!! 그 어떤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말일세!"

이제는 완전히 우쭐거리는 표정으로, 일장연설을 마친 뒤, 흠흠 하면서 목을 가다듬었다. 네가 나를 아주 바라보고.

"그렇군!!! 그렇다면 전우의 부탁, 말한대로 내 일급비밀로 취급하겠... 으음?!"

심각하게 약속할 필요는 없다면서, 식겁한 표정으로 네가 내 손을 붙잡아 내리자, 조금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존경의 의미를 담아 경례와 함께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려고 했네만..."

"으음, 그렇다면 알겠네! 이급 비밀 정도로 취급하겠네!"

"호오! 개인적인 부탁..."

말이 너무 빠르다면서, 기운이 다 빠진 표정으로 맥아리 없는 말이 툭 튀어나오자. 음, 하면서 나는, 조심스럽게 네 등을 토닥여주려고 했다.

"자알 알게엤네에... 어어떠언가아?! 이이저엉도오 빠아르으기이며언, 추웅부운하게엤느은가아?!"

이녀석... 중간이 없다!!!!!

리라주 잘자요~~!!

>>11 아니 희야주도 졸았다면 어서 주무시는게...!! (복복복)

"핫핫하!!! 그렇게 얘기해주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구만!!"

뿌듯한 얼굴로 이야기하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는 너를 바라보았다.

"그렇다네! 밥과 케첩정도만 있으면 며칠이고 먹을 수 있지 않은가! 특히나 요즘은 한 봉지에 300원 미만인 라면도 판매하고 있다네!! 아주 좋은 일이지! 천원을 열심히 모으면 무려 3일이나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시대가 되었어!! 핫핫하!!"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났고. 조금 창피한듯, 얼굴을 붉히면서 버석버석한 머리 끝을 정돈하다가.

"음, 밥 얘기를 했더니 다시금 배가 고파지는구만! 핫핫하!!"

"이런, 동월 선배, 미안하네만 날 동정하지 않아도 된다네! 밥에 케첩을 뿌려 먹으면 상당히 맛있으니! 그 새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때로는 그립기도 하더군! 거기에 라면이라니! 얼큰한 국물이 끝내주지 않은가!"

척, 하고 자세를 잡으면서, 조금은 유쾌하게 넘어가고자 했다.

"핫핫하!!! 고맙네! 물론 나 역시 레벨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네만! 일종의 개그 정도로 받아들여주게..."

"....먀앗...?"

귀, 귀신을 잡아달라고...? 급격하게 새파랗게 물드는 표정, 의기소침해진 동작.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

"....아, 알겠네... 귀, 귀, 귀신정도야 하하한마리쯔음은.. 노, 노력한다면..."

바들바들 떨면서, 애처로운 새끼고양이같은 표정이 되었다.


"그렇군! 하지만 부실에서 기다려서 인사를 전한다는건, 너무 상관같지 않은가!"

"실제로 상관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내 쪽에서 그러는건 신입 된 도리에 벗어나는 일이겠지! 조언은 고맙다만, 내 열심히 찾아서 한명한명에게 인사를 드려보겠네! 핫핫하!"

크게 웃은 뒤에는, 고개를 꾸벅 숙여 감사를 표했다.

"흐음, 스킬 아웃을 때려잡는 일이라니! 명령이라면 훌륭하게 수행해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용서와 대화를 통해 화해하고 싶군!! 핫핫하!"

"악인의 생명 역시 생명이지 않은가! 게임 같은 감각으로 사람을 죽이다니, 내게는 너무도 불합리한 처사로 보이는군!"

"물론 그대와 다른 이들을 비난하는 바는 아닐세! 우리에게는 각자의 신념이 있고, 세상에는 되돌리지 못할 정도의 악인도 존재하지! 그런 이들이라면 나 역시도 대화를 시도하다, 결국에는 칼을 뽑아들 터..."

"허나! 내게는!! 소중한 신념이 있네!!! 바로, 증오의 연쇄를!! 끊을 수 있다는 신념 말일세!!"

척, 하고 자세를 잡아보였고. 반짝이는 눈동자로 너를 쳐다보며.

"핫핫하!! 그거 아주 좋은 꿈이로군! 자네와 나, 30살이 무색하게, 100세까지 무병장수 해보세나! 핫핫하!"

다시금 척, 하고 네게 손을 내밀었다. 악수를 하자는 듯.

리라주 잘자~~~~~~~~~~~~

>>11 졸았음 다시 ZARA!!!!!!! (하스터 보여줌)

예은주 어서와요~~!!!

다들 안녕~

선생님 잠시만요 트리플 멀티인거 실화야???
예은주 어서와

희야주는 자자

예은주 어서 와~~

>>6 누가 우리 세나 일케 다치게 했어 그냥 굴렀다고? 구르게 만든 계단이든 언덕이든 박살을 내주마

>>14 흥앵애 3.3... 착한 크툴루는 ㅋㅋㅋㅋㅋ 으악 갑자기 베이비 크툴루가 요?람에서 코낸내 하는 거 떠올라버렸잖아...!!!

>>17 꺅 (봑실해짐) 훈련... 훈련은 해야해 계손실 난다구우...

>>19 악!!!!!! (비명)

수... 술...?

답레는 내일 저녁쯤 주겠습니다 내가 지금 기력이 동나버렸다....(쓰러져있음)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약간 의욕을 낸것도 있네🥰 그래도 부담은 안되니까... 걱정해줘서 고마워~
시간대도 시간대니까, 답레는 너무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편하게 줬으면 좋겠다. 나도 늦게 왔구...

다들 시간이 늦었으니까, 자야 하는 사람들은 푹 잤으면 좋겠다.

예은주 트리플일상 무셔...
어서와!!!!!!!!!!!

트리플멀티가 가능한 사람이 있어.....?
그러다가 나중에 기력 훅 꺼지니까 길게 달리자구~~

희야주 안녕~ 슬슬 자야 하는거 아냐?🤔

>>27 점례곤듀님 안녕안녕~~ 그래도 일상 다 재밌어서 힘들지도 않고 좋은걸😊

>>28 히히 아마 나중에는 일상 두개정도가 최대가 아닐까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 텀 길게 잡고, 시간대도 늦은 때에 오니까.
막 한번에 동시에 써야한다던지, 시간 너무 길게 기다리지 않게 신경써야한다던지 그런것도 없어서 좋은걸. 같이 돌리는 사람한테 오히려 미안하지.. 나는 괜찮아, 걱정해줘서 엄청 감동받는중....😉

>>23 아니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훈련은 자고 일어나서도 할 수 있다구요...!!!!

>>24 어라 수술....? (흐릿) 그렇게 수술하면 어디 하나가 떨어져 나가는게....

답레는 저도 아마 자고 일어나서... (밍기적) 기력 보충응 해야해....

>>30 아뇨 겁나 부러운데요(??) 나도 멀티 돌리고 그러고 싶다(??) 예은주가 그렇게 말하니 걱정은 많이 안하겠다(복복복)

>>0

오늘의 훈련은 열심히 움직이는 것. 빠른 반사신경을 위해서는, 순간순간 잽싸게 움직일 줄 알아야 했다. 즉, 야구공을 위로 높게 던지고, 하나하나 검으로 쳐낸다면 분명 도움이 될 터!
나는 집중하고, 야구공을 품에 잔뜩 껴안고, 머리 위로 높게 던졌다. 그리고..

"하압..!!!"

검을 꺼내들어 하나하나 쳐내려고 했으나!

"먀악, 먀앗, 먀아아악!!"

그저 공에 많이 맞는 사람이 될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굴하지 않는다... 오늘의 목표는 다섯개! 전부 잽싸게 피해낼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29 일상 재밌긴 하지~~~~~~~~ 무리만 안간다면!!!!!!!!!
하지만 무리했다 생각되는 순간엔...

머? 곤듀? (짤)

>>31 하지만 정형외과라면 얘기가 다르지 (?)

예은이 기여어... 저 먀악거리는거... 넘 깨방정고앵이같애...

>>31 (쓰담쓰담) 어제도 늦게 잤는데, 오늘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푹 잤으면 좋겠다.

>>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주의 아늑한 라이프를 응원할게...(쓰담쓰담쓰담) 헉 복복머신이 또 출현한건가?! 도망가야겠다!!!

>>36 아앗 도망간다! 복복으로부터 도망가는 건 용서하지 못해 우리 스레는 복복으로 친목을 도모한다구(???) 나의 아늑한 라이프.....호호(이미 죽은 눈깔)

>>34-35 먀앗!!!!! 무, 무서워...
깨방정고양이는 점례의 쓰담쓰담이 필요해요..

>>35 정형외과는 전기톱을 쓰는구나! (아하!)

저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불금을 일로 불태우기 위해... (절망) 다들 좋은밤 되세요!!!!! 내일의 동월주는 열정맨이 되겠다!!!!!!!!

혜성주는 복복데레였서... :0c 쏘 스케얼드...

>>38 애린 : "귀엽슴다...(귀엽슴다...)"(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39 아무리 그래도 벌목용 전기톱을 쓰진 않지만... (?)
동월주 잘자!!!!!!!!!!!!!! 내일도 살아남아라!!!!!!!!!!!!!

동월주 굿밤

>>40 ? 뭣? 내가 무섭다고???:0

>>0

빙판 위에서의 당구도 순조로웠고, 하루는 순식간에 흘러 잠들 시간이 다가왔다. 희야는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걸터 앉았다. 오늘은 그래도 평소 보다 일찍 누웠으니 5시간 정도는 잘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이불 속으로 기어 들어가 눈을 붙였다.

…….

그리고 눈을 번쩍 떴다. 잠시 눈 뜬 상태로 고장 난 듯 가만히 있더니 몸을 벌떡 일으켰다. 인간의 뇌라는 것은 간악하기 짝이 없는 존재다. 꼭 잠들기 전이나 씻고 있을 때 대단한 생각을 속삭였다가 조금이라도 놓치면 바로 기억이 나지 않으니 몸을 일으켜야만 하는 때가 있다. 지금 희야가 딱 그랬다!

……이제 나 레벨 3이니까 콜라로 슬러시 만드는 거 가능하지 않아?

안 되겠다. 당장 해봐야지. 희야는 침대에서 내려와 냉장고 문을 열었다. 제로 콜라가 어디 있더라. 양치는 한 번 더 하면 되고, 제로는 살 안 찔 테니까. 아무튼 안 찔 테니까!

"이걸 어떻게 참아!"

야무지게 만들어 먹고 두 시간 반 잤다. 오늘도 희야의 다크서클이 사라질 일은 없으리라….

>>41 무섭게 귀여워!!!!!!!!!!!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아 ㅋㅋ 콜라슬러시 못참지 ㅋㅋ
잘했어 희야야!!!!!!!

자기 전에 훈련 떠올라서 눈 번쩍 뜨인 햐주...의 심정을 희야에게 그대로 수여햄스니까 햐주도 자러갈래잉 졸려졸려 다들 잘 자라구 넘 늦게 자면 클나요.... 늦게 자면...... 그러다 병원간다...😴

햐주도 자기전에 훈련 생각나서 쓰고 자는 사람이래요~~~~~~~~~
잘자 햐주~~~~~~~~~~

>>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복복이 국룰이었군... 그럼 나도 연쇄복복마할래~~~~(뽁복복복복복)
엣...... 그 그래도 혜성주 화이팅이야... 잘 풀릴수 있을거야..(복복복)

>>39 동월주 잘자~ 좋은 꿈 꾸고, 오늘은 중간에 안 깼으면 좋겠다.

>>40 예은 : (기쁨)(볼빨개짐)

희야주 잘자~~ 좋은 꿈 꿔~

즉석에서 콜라 슬러시가 가능하다? 절대 못참지 아 ㅋㅋㅋ
귀여운 희야 보고 남은 새벽도 거뜬해졌다
희야주 잘 자

>>46 읔... 심장이 꼬일만큼(?) 기여어... 뽀요뽀요해버리고 싶어...
이렇게 이렇게 양 손으로 볼따구를 잡아서 그냥 뽀요뽀요를... 참아야 하느니라...

오늘치 복복복 받았으니 자러가야겠다 굿밤들

복복받은 혜성주 잘자~~~~~~~~ (와바바바바박)

혜우우주도 늘 자던 시간에 자는 것인가... 🤔

혜성주도 잘 자고
그렇다 나 또한 늘 자는 시간에 잘 것이다 (밀크티 쪼오옵)

떼이잉... 더 일찍 자는 법은 정녕 없는 것인가!
밀크티 맛있겠다! 밀크티 최고야!

끼이이이이익-
F1 레이스에서나 울릴 법한 이 사륜차 급정거와 닮은 소리는, 손을 맞잡고 있었던 점례가 오히려 열심히 나아가려는 나를 붙잡고 열심히 제동을 거는 소리였다.
뒤에서 점례 말하길, 그 사람들은 저지먼트 동료들같은게 아니라 우리들끼리 노는 걸 위해 사전 준비를 해주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라지만!! 어쨌든, 나아가야 한다! 사람이 된 이상 겨우 개인적으로 여고생 둘이 꺅꺅 노는 것에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고생시킬 순 없단 말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 딱히 내가 돈을 주고 고용한 것도 아니잖아! (이때의 나는 전혀 진상을 모르고 있었다)

"엥. 스태프?"

그러던 그때, 바로 그 한 마디를 들은 나는 모든 걸 납득하고 그 자리에 우뚝 서버린다. 그제서야 점례와 나 사이의 기묘한 밀당(?)도 끝이 났다.
뭐야. 그런 거였나. 우리가 늦어져서 고생하는 저지먼트들도 아니고, 억울하게 와서 일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단지 '스태프'분들이셨단 말이지. 아하하, 나도 참 오버할 뻔했네...
...

".......에에에에에에에엑―???!!! 스태프으으으으?!?!"

일리가 없잖아아아아앗!!! 아니, 더 엄청난 얘기가 나와버렸잖아!!!
스태프, 스태프라고?! 설마 내가 아는 그 스태프씨들? 카메라 밖에서 스케치북으로 출연진들을 말 없이 갈구는 그 스태프? 괴식 요리 검증 방송에 클리셰라 할 정도로 자주 나오는 '이 뒤는 스태프가 맛있게 먹었습니다☆'의 그 스태프??? 원래라면 나같은 평범한 여자애가 아니라 유명한 샐럽들 봐줘야 하는 바로 그 스태프?!?!

"아, 아와와 와 왓."

그렇게 생각하니 핏기가 쏙 빠져서 피부가 새하얗게 질려버리는 기분이다. ...머리가 망가지는 기분이다!!

"―큿, 점례! 아니, 후배님!!"

고개를 붕붕 저어 긴급하게 제정신을 차린 나는 후배님의 손을 양 손으로 덥썩 잡고서는 진중한, 그렇지만 안절부절한 얼굴로 파들파들 떨며 말했다.

"우리 무슨, 그그그그, 이제부터 바, 방송같은거 나가는 거야? 그런 거야...?! 나같이 특징없고 재미없는 녀석 찍는데에 필름 낭비해도 되는 거야??! 기획 폭삭 망하는 거 아냐?! 적자 나버리는 거 아니야―?!?!"

아니, 딱히 나는 살면서 내 삶을 자조해 본 적은 없다. 그렇다고 스스로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녀석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게 방송을 탈만큼 개성있고 재능있는 녀석이라는 의미는 되지 못한단 말이닷......!!!!
한 편, 내 머릿속에선 벌써부터 방송을 탄 나의 미래가 재생되고 있었다...
카메라를 보며 어색하게 웃는 모습. 그런 내게 스태프가 취미가 뭐냐고 묻는 모습. 게임이라고 답하는 나의 모습.
그리고 토크를 이어가보려 엄청 노력하는 스태프씨에게 게임을 느슨하게 대하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 엄청 화를 내고있는 나의 모습!!!
차갑게 식어 싸해져버린 분위기이이이이!!

"그응으윽으으으극으아아앙....!!"

안 돼.
역시 이 방송은 망했다. 어떡하지?! 머리라도 빡빡 밀어야 하나?!!
나는 그대로 스스로의 머리를 부여잡은 괴상한 포즈로 깊은 고뇌에 빠져, 누군가 진상을 알려주기 전까지는 쭉 그런 상태로 있었던 것이었다...

답레 작성 성공했다요~~~~! >< 꺄아아아아아

>>48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고 해주니까 기쁜걸... 헉 뽀요뽀요???? 너무 궁금한데... 당해도 좋을지도..?(???)

혜성주 잘 자~~~

(큰일이야, 세나가 더 망가져버렸어.)(미간 짚는 점례)(이젠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본인도 모르겠음)
>>54 기어코 답레를 썼구나!! >:3!
그러니 이제 자라! 밤이 늦었다!

>>55 뽀요뽀요? 별거 없어. 그냥 두손으로 쓰다듬어주고 쪼물쪼물 해주는 거야. (별거 있다.)

(완전기대중)

>>0
눈을 부릅 뜨고, 한참을 집중해야지만 불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낼 수 있다. 작은 섬광이 반짝이면 주홍 불꽃이 타오른다. 그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네 이름에 불 화자가 쓰인 이유는 사주팔자에 불이 부족해서 그렇다던 제 아비의 말을 떠올린다. 류화는 쓴웃음을 짓는다. 흐를 류에 불 화. 그 이름대로 마음속에는 불이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것이었는데.
불길은 금세 꺼지니, 마지막으로 타오르던 불꽃이 사라지기 전, 류화는 손을 뻗는다. 이제는 더 이상 타오르지 않는 제 마음에 불씨를 옮기고 싶은 것이었으나. 미미한 온기만 남았으니 다 타버린 지금에선, 어떻게 해도 옮겨붙지 않는다. 검게 그을린 흔적만 남은 바닥을 보다가 류화는 눈을 감는다. 지금의 절망을 밝혀주기에 이 불꽃은 너무나도 작았다.

>>56 았
답레가 너무 어려웠나여..... 다시 써올까여??

다시 1레벨이 되었어요 🎉

헤헤 류화주 축하해오~~~! >< 🎉🎉🎉🎉🎉

+.+

류화주 축하해요~

류화주 1레벨 축하해~! 나도 내일이면 1레벨이다 히히

류화 1레벨 재입성 축하!

>>59 아뉘!!!!! 이거면 이거대로 점례식 행동을 하면 그만이다!!!!!!!!! 더 폭주할지 차분한 샌드위치처럼 될지는 미래의 세나가 결정하겠지!!!!!!

와!!!!!!!!!! 류화 다시 1레벨!!!!!!!!! (와랄랄랄랄랄랄랄라) 🎊🎉🎉🎊🎊🎊🎉🎉🎊🎊🎉
계속 쭉쭉 가자!!!!!!!!!!

성운주도 안뇽!!!!!!!!

>>65 (다리에 털묻히기) (튐)

ㅋㅋㅋㅋㅋ 성운주도 냥짤 겁내 많어 귀여워

>>67 (마찬가지로 다리에 털묻히고 튀기)

>>66 확 마 일로왐마 확기냥 샌드위치 해버릴랑게 (?)

>>57 않이 왜 기대하구 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요뽀요가 뭐라구!!!!!

>>68 앗 나한테도 해주는거냐구
행복하다... (흐뭇)

>>69 오애애애애 (짜부남)

>>65 점례식 행동인가여~~~~ 헤헤

성운주 어서와욧 ><

>>72 세나주도 좋은아침이에요... +.+ (다리에 털묻히고 튐)

UVU!!
💊 uvu?

>>74 선생님 그 알약이모지 그거 뭡니까

>>74 머지, 또 약을 먹겠단 소린가? 점례한테 팔콘펀치를 맞고싶단 것인가? (?)

>>70 (멀리는 안가고 주변을 맴돌며 무릎에 올라탈 각을 재는 중)

고양이 귀여워.......

>>69 😥😢🥺🥺😢

성운주 안녕~~

>>78 (인사 대신 털공격)

>>71 흥, 쓰담받지 않고 도망간 죄다.

>>78 않... 무어냐! 그 시선은!!!! (뽀요뽀요뽀요뽀요)
되었느냐!!!!!

>>79

>>0

"능력을 쓰면 오감도 발달한다고 했죠. 오늘은 그쪽을 연습해 봅시다."

그렇게 시작된 훈련은 각종 소음이 섞여있는 가운데 특정한 누군가의 목소리를 잡아내는 것이었다. 몇번이고 소리를 재생했지만 뭐라고 했는지 확신은 안 선다.

"[오후 3시 창문이 열린다]라고 한 게 맞나요."
"비슷하지만 틀렸네요. 다시 한 번 해볼게요."

웅성이는 소리들. 그리고 온몸으로 소리가 스미는 듯한 불쾌한 감각... 눈을 감는다.

>>82 (털묻히고 튐)

>>81 우보아아아

아지맨 앙용!!!!!!!!!

안뇽
잠깐 깼다... 뭐하고 다ㅏ시짤까

내가 아지 능력쓰고 무표정한건 레벨 4까지고
레벨5되면 웃으면서 사람팬다(?)고 그랬는데
이유 짐작가는 사람

>>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복복복복보곱곱곡복복)

>>85 아지주 안녕~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다시 자야 하는거 아니야?(쓰담)

>>87 아녕
응 다시 자야 할듯

>>88 (쓰담쓰담) 내일도 화이팅이야.. 편하게 잘 수 있었으면 좋겠네.

>>89 내알드ㅡㅡ
출근

>>88 저는 아마 다시 못 잠들 것 같은데 제 몫까지 푹 잠들어주세요.. >>86은 아지랑 좀더 어울려보고 맞추는 걸로

>>87 (그륵그륵) (털풀풀)

>>75 알약.. 능력치 부스터요? (?)

>>76 🤔 앗 뭔가 두근거렸어요.

아지주 다시 잘 자요. 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92 그거 오히려 후폭풍이 씨게 오는 거자나오...
스으으으으으으읍 안돼.

불야성스레 같으니.....(인사는 괜찮음 자다깼음 눈아파서 금방 갈거임 땡큐 알럽)(심해로 가라앉음)

>>94 다시 잘자라 혜성주!!!!!!!! (담쓰담쓰)

자다 깨는 사람의 비율이 수상할 정도로 높은 스레
저도 자다깼는데 아무래도 다시 못 잠들 것 같으니 제 몫까지 푹 주무셔주세요 혜성주

>>93 (빠아아안)

혜성주 잘 자요.

아지맨도 잘자!!!!!!!!!

>>97 원하는 것이 무엇이심까 선생님
사람도 고양이도 협상을 할줄 안다 배웠슴다.

>>97 (매우 정중한 쓰다듬)

>>99 류화가 샹그릴라를 복용 했음을 알았을 때 애린이의 반응이요.
>>100 (고로롱)

>>97 (옆에 붙어서 식빵굽기)

>>101 🤔🤔🤔🤔🤔🤔🤔🤔
전체적으로 침착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은...
점례 제대로 화낼줄도 모르지, 그렇다고 누구한테 캐묻듯 하는 것도 아니지...
애초에 누굴 몰아세울 자격도 없고
~정도가 샹그릴라 복용에 대해서 알았을 때의 반응이고,
중요한건 왜 먹었는지에 대한거 아닐까?
점례는 결과보다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애니까,
그건 진짜 어떻게 반응할지 나도 몰루...

에라이, 뽀요뽀요나 받아라 까망고영이!!!! (뽀요뽀요뽀요뽀요)

우우우우~~~~ 정신이 힘드니까 별 이상한 생각이 다 드네오
헛소리 하기전에 세나주는 오늘 조금 일찍 자러갈게오 >< 일찍이라구 해봤자 5시 전인것 뿐이지만여 헤헤
미나상두 잘 자는 거다요~~~~~

자러 가는 사람들 모두 잘 자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물론 사람은 개개인의 개성이 있고, 그렇기에 그녀가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당신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꽤나 짓궂은 편이라 할수 있겠다.
물론 싫다거나 하는 감정은 들지 않았다. 애초에 그런 감정이 들기 전에 본능이 먼저 피하려 했을테지.
그렇다곤 해도 무언가 자꾸 건드려보려는 성미가 느껴진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으려나?

자꾸 떠보려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어떤 때에는 확실한 반응을 보이는 등 극명하게 갈린 행동 때문에 자신을 좀처럼 결과를 도출하지 않는 버벅이는 전자기기와 같이 느꼈던 것일까?
그렇다고 해도 정말 그 외에 느껴지는 것은 없었으니 거짓결과를 내놓을 수는 없는 법이었다.
만약 그렇다면 불쾌해하는 것은 당신이 되겠지.

"좌우지간 즈도 고등학생이란 말임다. 분명 누군 배부른 소리라 하겠지만... 아무튼 평범한 애들하고 다르면 신경쓰이긴 하니까여...
그래도 점은 중대사항이지만 말임다."

짧게 끊어지는 당신의 웃음소리가 들려오자 그녀도 조금은 머쓱해졌을까?
하지만 그렇다 해도 동시에 그런 독특한, 특별한 자신을 고수하고 싶었다.
당장 이 언제 바닥에 끌려다닐지 모를 길디 긴 머리카락이 그것을 대변해주고 있었을까, 이것만큼은 양보할수 없었다.
딱히 머리카락을 자르면 힘이 없어진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 이것은 추억의 흔적이었다.
그리고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기억의 연장선이었다.
잘리거나 그을려 떨어져나간 것은 그만큼의 잊혀진 것들이었다.
직접 글로 쓰여있진 않더라도, 빛바랜 머리카락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으윽..."

또 공주님이라는 말이 나오자 그녀는 살짝 질린 표정을 보였지만 그래도 연극톤까지 고수하는 당신의 제스처를 무안하게 만들순 없었으니 어쩔수 없이 어울리듯 정중한 자세를 취해보였다.

"아하하하, 과찬이십니다. 왕자님도 참으로 멋지시군요.
보기 드문 붉은 눈이 참으로 매력적이시군요."

국어책 읽기, 그리고 어딘가 음색이 튀는 목소리, 무엇보다 체념한듯 죽은눈이 일품이었다.
비록 보라색의 눈빛은 어두워졌다 본래의 색을 되찾길 반복했지만... 상황을 유도리있게 넘기기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참으로 짓궂은 선배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도 불쾌한 감정은 그리 깊게 들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장난 아닌가,

"그래도 너무 많으면 또 어떨지 싶긴 함다~"

그 점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재능이라고 한다면 틀린말은 아니더래도 마치 그것이 저주인 것마냥 와닿았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뭐 어떠랴, 그것이 지금껏 살아왔던 자신이며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었다.

"엇, 그러고보니 시간이 좀 지나긴 한거 같네여?"

잠깐의 여유가 끝나가는 순간이었다. 시간을 확인하던 당신의 눈가가 살짝 찌푸려지는 것이 그 증거겠지.
곧 아르바이트를 갈 계획이라고 했으니 늦지않게 보내주어야겠지만...

"......"

역시 아쉬운 것은 당신이나 그녀나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그럼 배웅 정도는 해드리겠슴다! 어차피 즈도 이 이후엔 딱히 뭔가 없으니까여!
게다가 그래야지 에스코트가 제대로 끝나는 거니까 말임다!"

허겁지겁 사려는 책을 들고서 당신 옆으로 바짝 붙는 그녀였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사려던 것 외에도 당신의 눈길이 갔던 것, 보여주었던 것들도 함께 들고 갔으려나?

단지 궁금했을 뿐이다. 지금도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얍 막레!!!!!!!!! 너무 느슨했는데도 같이 놀아줘서 고마운 것이얌ㅁㅁㅁㅁㅁㅁㅁㅁㅁ!!!!!!!!! 고생 많았다 류화주!!!!!!!//

>>104 얼렁 자라니까 왜 안잤서!!!!! :0
자꾸 늦게 자버릇하면 멘탈에도 안좋아!!!!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일단 자고 가벼운 마음이 되어야 세나도 가벼워진다!!!!!

좋아, 이제 한번 더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답레를 찐다. 마치 스위트롤을 굽듯이...

(기대중)

>>0

한때 잃었던 조각이 맞춰지자 멈췄던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다.
차츰 느려지는 태엽과 달리 인형은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려 했다.

그 앞에 무엇이 있을지 너도 나도 모르지만 다시 내딛기 시작한 걸음을 두 번 멈출 수는 없었다.

---

이전 커리큘럼의 혹독함 때문에 결국 다음날까지 근육통에 시달렸다.
중간 중간 회복을 했다고는 하나 운동량이 회복량을 월등히 뛰어넘는 바람에 기어코 탈이 났다.
학교에서도 온종일 인상을 구기고 있었고 연구소에 와서도 똑같았다.

"야... 저 낯빛 살벌한 거 봐. 너 그러다 눈빛으로 나 죽이겠다?"

이유 없는 울상이 아니라 확실한! 불만의 표정으로 유준을 보고 있으니, 그가 나름 분위기 풀어보겠답시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그건 오히려 역효과였다. 더욱 살벌해지는 내 표정에 그는 찔리기라도 한 양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아이고 진짜 죽겠네. 됐으니까 빨리 강의 들으러 가라. 훠이."

손까지 내저으며 너스레 떠는 그를 끝까지 노려보며 사무실을 나섰다.
오늘따라 강의실까지 가는 길이 왜 이렇게 길고 먼지 모르겠다...

털석!

...그러니까 끝내 이런 사고가 났지.

사고, 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혼자 넘어진 것에 불과했다.
비틀거리고 휘청이던 다리가 돌연 파업을 선언한 탓이었다.
허나 다리 뿐일까, 온 몸이 근육통의 여파로 저릿거려 일어나지도 못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통제라도 먹고 올 걸, 주사라도 놔 달라고 할 걸 그랬다.
그 원흉에게 뭐라도 뜯어냈어야 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저기, 괜찮아...?"

그 때였다.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가 옆에서 들렸다.
황급히 고개를 돌려보자 그 여자애가 있었다.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친해지고 싶다는 둥 떠들던 그 여자애였다.
순간 흠칫 놀라며 경계했지만, 여자애 얼굴은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다.

"XX번 강의실 가는 길이지? 나도 오늘 그거 듣거든. 그러니까, 부축해줄게."

여자애는 매우 조심스럽게 말해왔다. 내가 늘 경계심을 드러내고 오늘도 그렇기 때문일 것이었다.
먼저 내미는 손을 보고 잠시 고민했다. 이 손을 거절함이 나에게 이득일지, 혹은 손해일지.
하지만 그런 생각도 들었다. 한 번은, 오늘 한 번은 그런 것 따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딱 오늘만, 내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니니, 오늘 한 번만.

"...그럼 강의실까지만, 부탁합니다."
"!!! 응, 응! 나야말로!"

여자애의 손을 잡으며 말하니 여자애도 놀람을 감추며 내 손을 잡아주었다.
그 덕분에 강의 시간에 늦지 않게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자리는 서로 떨어진 곳에 앉아서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끝나갈 무렵 생각했다.
신세를 졌으니, 이름 정도는 물어둘까, 하고.

오늘은 고요하네..

머야 웨 아직도 안자오.

한 두세시간정도 뒤에 자려구..

멈추는 리액션마저도 차원이 다른 당신이었다.
어떻게 사람을 멈춰세우는데 당장이라도 스키드 마크가 생길것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인지,
...돌이켜 생각해보니 당신의 행동력 이라면 그럴만도 하다고 스스로 납득해버리는 그녀가 있었다.
그러니 부디 자신의 설명이 제대로 당신의 귀에 닿았으면 했는데...

"사실 스태프라 부르기에도 좀 뭐한데... 아무튼 그렇슴다?"

아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쨌든 허전한 분위기를 채우기 위해서 파라솔을 공유하는 2인용 선베드,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한 구조요원, 기본 응급처치 정도는 가능한 키트, 그리고 기타 주전부리와 도구들을 가져다준 이들...
중 최소 인원인 구조요원만 남은 채 다들 해산했을 터였다.

"......"

역시, 스태프라는 말을 하지 말고 그냥 도와주러 온 사람들이라 할걸 그랬나보다. 그랬으면 차라리 나았을까...
라고 해도 끌려가는 자신이 눈에 선했겠지만 말이다.
...그건 그렇고 당신은 대체 무슨 생각까지 닿았길래 저렇게 백지장처럼 하얘져버린 걸까?

그 답은 생각보다 빨리 들을 수 있었다.

"롸?"

고개를 새차게 가로젓던 당신이 제대로 서있을 수는 있는지 걱정스러우리만치 부들대며 자신의 손을 마주잡았다.
그러고서 꺼낸 말은 그녀까지 잠깐 고장나게 만들었을까,
망상폭주의 끝이 대체 어디까지 이어진 것인지는 몰라도 자기비하까지 해가면서 멘탈붕괴 그 자체가 되어버린 당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이내 스스로의 머리를 부여잡으며 이상한 앓는 소리까지 내는 당신을 다시 이쪽 세계로 끌고오고자 어깨를 꽉 붙들려고 했다.

"진정해. 론,"

? 론은 또 누굴까.
크게 심호흡을 하던 그녀는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촬영 같은거 없슴다. 깜놀몰카도 아님다.
그냥 즈가 다 들고갈수 없는 피서도구들을 챙겨다주고 가신 분들,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한 라이프가드 분들만 계실 뿐임다.
생각해보십셔, 우리가 아무리 음식점 사장님이 감사하다고 해도, 급식실 도우미분이 감사하다 해도 그분들 일까지 돕겠다고 달려드는 건 아니잖슴까."

나름 논리적인 설명이라곤 생각하지만... 그저 당신이 제대로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었다.

"그리고 누가 슨배임이 특징없고 재미없다 했슴까? 지금 당장 국기계양대에 걸어버리러 갈까여?
'여자애 둘이서 싱글벙글 바닷가 피서놀이' 안하시구?"

다시금 당신에게 여기에 온 목적을 상기시키려 했다.

>>113 그정도믄 이미 새벽을 넘어서 아침이자녀!! :ㄴㅇ0ㅇㄱ

좀따 밤에 출근해야 하니까... 아마 오늘 진행 참여도 좀 어려울지도? 그건 좀 아쉽네~

글고보니 오늘 저녁에 뭐 한댔나? 🤔🤔🤔🤔🤔🤔
나두 차피 저녁 일 때문에 참가 못할거 같지만서두...
돌아오면 10시도 더 넘어있을테니...

보통 토~일 7시반~8시쯤에 진행한다고 봤던것같은데 🤔🤔🤔
애린주도 참여 못하는거야? 그것도 아쉽겠다... 저녁에 일 있으면 슬슬 자야하는거 아냐?

슬마 이거슨 시차이슈인 거신가...!!!! :0

자야하긴 하지만서두... 뭐했다고 6시가 되어가는겨...
는 답레쓰면서 잡담하느라 그렇구나!

😎🤐🤫

그러게... 이제 몇시간만 지나면 해도 뜰지도? (쓰담쓰담) 나도 자야하는데 자기 싫은 그런 기분... 출근하기 싫어어어엇

음믐믐믐므므므므믐므... 하지만 자야하는 것이다!!! 지금 이시간이면 수문장인 혜우우주도 자러갔을 것!

예은주도 얼렁 낸내해~~~~~~~~~~~~~~~~~
나는 낸내커어어어어어어어어엌

>>0
그 순간 성운의 귀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귀를 날카롭게 찌르는 어린아이의 울음소리. 성운의 고개가 저절로 그 방향으로 돌아갔다. 횡단보도 한가운데 떨어져있는 인형, 그것이 떨어진 걸 이제서야 알아챘는가, 몹시도 아끼던 것이었는지 울며불며 어머니의 손을 잡아당기는 어린아이. 이미 점멸하며 그 아래의 숫자를 다해가고 있는 신호등. 어머니는 다음 신호가 들어오면 가지러 가자고 아이를 달랬으나, 그 순간 아이는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횡단보도 한가운데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 순간 아이를 비추는 전조등이, 굉음과 함께 미끄러지며 아이에게 달겨들기를 멈추지 못하고 경악하는 거대한 트럭이─

아이의 눈에 그 다음 순간 보인 것은, 그 거대한 트럭이 손바닥 하나에 멈춰서서는 마치 풍선처럼 꿈처럼 둥실둥실 허공에 떠오르고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새하얀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까만 눈의 소년이, 아이를 걱정스럽게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괜찮아?”

---

하며, 성운은 아이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성운의 손끝에 있는 것은 교차로에서 인형을 주워든 아이가 아니라 기숙사 방의 천장이었다. 성운은 눈을 깜박였다. 아직 싸늘한 초봄의 새벽을 덮어주던 이불은 애진작에 옆으로 머쓱하게 나동그라져 있었다. 성운은 나 방금 깼어요, 하고 온 얼굴로 광고하는 어리벙벙한 표정을 하고는 몸을 일으켜 주변을 돌아본다. 아직 사위가 어둡다. 그는 머리맡의 조금 어색한 위치에 놓인 핸드폰으로 손을 뻗는다. 주인의 손길을 감지한 핸드폰이 화면에서 빛을 발하며 천장을 밝힌다. 역시 깨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다.

‘이상한 꿈이네······.’

그렇게 생각하며, 성운은 핸드폰을 자기 전에 항상 그렇듯이 화면이 아래로 가게 덮어두고는 다시 이불을 끌어올려 덮고 눈을 감았다. 이불 한귀퉁이가 침대 다리에 끼어있어, 잡아빼느라 애를 조금 먹었다.

침대의 위치와 각도가 성운이 어제 저녁 처음으로 잠자리에 누웠을 때와는 미세하게 달라져 있다는 사실은 성운도 그 누구도 알지 못할 사실이었다.

(호오호오)
(성운이도 슬슬 능력을 자각해가는군)

(아직 무의식 레벨이라 의식단계에서는 못쓴다는 느낌)
(3레벨~4레벨쯤에 갑자기 각성 느낌으로 파박 하고 쓰게되는 상황에 로망이 잇서요..)

(친칠라의 로망 응원한다)
(화이팅)

>>125 (잽싸게 무릎에 올라타기)

>>0

[애올]
[므애오오오옹]
[미앵]
"응~ 그랬어~ 그랬구나~"

정보값이라곤 1도 없는 대화에 연구원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은 동물을 그려보겠다고 하길래 허락했더니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 영상통화를 걸고 30분 째 저러고 앉은 것이다.

[므애오옭]
[왱]
"밥 먹었고 간식도 먹었고 잘 놀았어~ 너무 잘했어!"

뭘 어떻게 알아듣고 얘기하는 거지. 연구원의 눈이 가늘어진다.
그래도 종이에 착실하게 스케치가 늘어가고 있으니 일단 그냥 내버려 둘까.

[왜에옭!]
"그랬어? 나도 찡찡이 보고싶어! 조금만 기다려!"

둘 다 말이 많으니까 귀가 터질 것 같다... 연구원은 무선 이어폰을 귀에 끼운다. 전화는 기숙사 가서 해...

좋은 아침!
금요일이다아아아 코뿔소들 오늘까지만 힘내자!!

>>125 (둥기둥기)(안아서 데려감)

>>128 리라주도 좋은 아침
찡찡이랑 아메랑 만나게 해주고 노는거 보는 일상 하고 싶다

>>129 완전 좋은 생각인데 이거 일상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을래
혜우주 안녕! 모닝뽑뽀다 쪼옵

>>128 (부스스) (털묻히고 튐)

>>129 (얌전) (친칠라식빵)

>>131 리라에게 찡찡이가 있다면 리라주에게는 성운주가 있지
나도 고양이 있다 하하하
성운주 좋은아침~~ 복복복복복

>>132 (저런, 친칠라였습니다) (복복복당함) (뽁실)

>>0

"5000자 중 2674자에만 능력 발동이 됐어요."

오늘자 훈련을 마치고 어제 훈련의 결과를 이제서야 듣게 되었지만 크게 반응 낼 만한 결과는 아니었다. 경진은 묵묵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만 끄덕인 채 연구원만 올려다 보니, 그 연구원 또한 음성으로 답을 들을일 없다는 것 알고 멈췄던 말을 잇는다.

"레벨 1때와 비교해 보자면 발동률이 거의 두배는 올랐죠, 그렇지만 지난 주와 비교하면 별 차이 없다는거 경진씨가 누구보다 더 잘 알 겁니다."

그 말에 경진은 눈을 가늘게 뜬 채, 고개만 한 번 주억거렸다. 그 후에 비판을 예상하고 입을 꾹 닫고 있었지만, 연구원은 아무 말 없이 발걸음 돌려 훈련실 문을 나섰다. 연구원의 움직임이 시야 한 구석에 들어섰을때 경진은 그제서야 시선을 굴렸지만, 잠금소리 내며 닫히는 문만 볼 수 있었다.

궁상 떨 테면 지금 하라는 것일까, 경진은 그걸 그렇게 받아들였다.

존아~~ 나중에 다시 올게!!

연구원님 경진이한테 잘해!!! 경진주 다녀오는거야 이따봐~

>>133 이럴 수가
하지난 친칠라도 좋아~~ 뾲뾲

경진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좋은 아침 되시길 바라요~
연구원 당신 훗날 조심하라고 그사람 왕귀할 사람이야

>>136 (무릎에 올라타기)

(털묻히고 튈때는 왜 냥이짤인가.)
(친칠라가 저러는 짤이 없어서요.)

좋은 아침!!!!!!!!!!!!!!!!!!!!!!! 동월주 부활!!!!!!!!!!!!!!!!!!!!!!!!!!

월주.... 기운차닷............ (반쯤 졸면서 학교에잇는사람)

낙조주 안 녕!!!!!!!!!!!!!!!!!!!!!!!!!!!!! 하세요!!!!!!!!!!!!!!!!!!!!!!!!! (귀에대고 쩌렁)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기운차게 보내자구요!!!!!!!!!!!!!!

(귀에서피줄줄)(ㅍㅁㅍ..........)(주말알바생의허망한표정)
낙조주는 두번 죽었다. 한번은 현생에. 한번은.....
동월주에게.......
ㅇ<<

앗.... 주말 알바라니 아앗.....!!!!!!!!!!!!! (흐릿) 그그그그그래도 야간 알바는 아니잖아요!!!!!!!!!! (흐릿) 그쵸....??? (눈치)

그그럼요 ^ㅁㅠ 핫 핫 하핫 핫.........!

>>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거죠.....!?!?!?!?!!!! (자신없)
그나저나 금요일인데도 수업이..... 금공강을 사수하지 못하신건가.....!!!!!!!!!!!!!!! (안타깝)

“응? 그래. 대신 절대 잊으면 안돼~”

어느새 제대로 된 약속이 되어버린 것에 이경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고, 덧붙였다.
절대. 가볍게 스쳐가듯, 흘러가는 당부였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다른 것과는 다르게 담담히 가라앉고 고저가 없었다. 하지만 표정은 발랄하니 웃고 있던데다가 그 목소리는 금방 즐거운듯한 어조에 숨어버렸다.

“그래 보였다면 다행이야~ 기분 나쁘고 어울리지 않는 걸로 보이고 싶지는 않았거든.”

기실, 소년은 아무렴 어떤가 싶었다. 메이드복을 입었다는 게, 그리고 그것으로 놀림을 받는 게 달갑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짜증을 낼 정도 역시 못되었다.

“아무튼, 기분적으로도 불쾌해 죽겠다 정도는 아니니까 말이야.”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소년이 방싯 웃었다.

“사과 안 해도 돼. 나도 슬슬 돌아가야 했고.”

자신감이 좀 부족한 것일까? 그녀는 곧잘 사과를 하고는 했다. 소년 본인이 1학년이니까 연하는 아닐 텐데.. 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다. 벼락이 떨어지면 곧잘 눈물을 머금던 그 아이가 문득.

“최이경이야. 1학년이고, 말 안 높여도 될 것 같은데.”

하얀 눈이 소녀의 하늘색 머리카락을 살폈다. 그는 적어도 이름과 얼굴 정도는 외우려고 노력하였다. 그야, 소년도 기억되길 바라니까. 기억에 관련된 능력의 덕인지 사람을 기억하는 게 어렵지 않기도 하였다. 무채색의 하얀 눈이 금새 휘어졌다.

“이레지? 내 이름 잊으면 안 된다? 약속!”

이경주 어서와요!!!!!!!!!!!!!!!!!!!!!!!!!!!!

situplay>1596996065>809 이경 : 기초체력이 마분지수준이라면 단련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situplay>1596996065>810 경진이는 미안해할 거 없는데..
경진이가 뭔가 개입하려고 했으면 이경이가 막았을 거 같고..

아무튼 모두 안냥!!

>>148 왜 텍스트인데 귀가 아프지..

" 아니, 뭐 물론, 네 말대로 그 정도면 맛이 없진 않겠지. "

하지만 동월은 그렇게 먹지 않는다. 물론 저게 맛없지만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애초에 저거 2끼만 먹어도 질려!? 며칠 씩이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다.

" 어... 그렇긴 하지. 나도 좋아하긴 해. "
" 혹시 맛있는거 먹고싶어지면 말해. 내가 좋은 가게 알고 있거든. "

이 후배님이 인첨공에 온지 얼마 안되서 맛집을 안가본건가, 싶어 말했다. .....아니, 그런것도 있지만, 집에서 밥을 잘 안챙겨주나 싶어서 말한 것도 있다. 후배님이기도 하고 밥 사주는 정도야 알바뛰는 동월님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다.

" .....푸훗, "

귀신 이야기에 삽시간에 표정이 파리해지자, 동월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렇게 애처로운 고양이 표정을 짓고 노력한다고 해봤자 설득력이 없다. 이 후배님은 귀신이랑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정도면 잡았다고 해줘도 되지 않을까. 몇 초간 웃음을 뱉어내던 동월은 손사래를 쳤다.

" 농담이야. 그런건 내가 잡아줄테니, 후배님은 스킬아웃들이나 단속 해줘. "

그야 이쪽은 귀신잡는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니까. 근데 이렇게 겁먹은것 치고는, 아까 동월을 귀신으로 착각했을 때 굉장히 용기있게 나서던데. 성불 하라면서 칼을 휘두를 때는, 진짜 겁먹은게 맞나 의심하기도 했었다. 겁먹어도 할 일은 확실히 한다는건가.

" 아? 그런가? 난 상관이니 부하니 그런건 잘 몰라서.... 그걸로 만족한다면야. "
" 혹시 필요하면 저거 확인해. 부원들이 몇학년 몇반인지 정도는 적혀있어. "

그렇게 말하며 부원 명부를 가리켰다. 그야 명부에 그 정도 정보는 적혀있어야 위급상황에 다른 부원을 찾으러 가기 편하다. 확인한다면 예은이 한명한명 찾아가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 그리고 주의할게 있는데. "
" 명부에 33번째 부원은 없어. 보이더라도 무시하고 바로 나한테 연락하도록 해. "

얼굴은 웃고있지만 어딘가 서늘한 표정을 짓고, 목소리는 나긋하지만 낮게 깔린 목소리였다. 귀신을 좋아하지 않는건 확인했지만, 과연 이런 괴담같은 이야기도 싫어할까? 이 후배님 놀리는 맛이 나는 것 같아 본인도 모르게 튀어나온 장난이었다. 어딘가에서는 별개로 실제로 있는 일이지만.

" 용서와 대화.... 좋은 마음가짐이기는 한데.... "

동월은 과연 그게 먹힐 스킬아웃이 얼마나 있을까 고민에 빠졌다. 적어도 자신이 지금까지 만났던 스킬아웃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으니까. (물론 동월은 용서와 대화를 통해 교화를 시도한 적이 없다)

" 어, 어? 아니, 그, 때려잡으라곤 했지만 죽이라고는 안했다...? "
" 애초에 전치 2주 이상이면 우리가 역으로 불리해져... "

호쾌하게 자신의 신념을 말하는 후배님에게 '오오,' 하는 감탄사를 보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 질문을 해본다.

" 근데 그러면 귀신은, 그냥 죽여도 괜찮은거야? "

귀신은 생명이 아니라서 괜찮은건가.

" 무병장수라. "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는데. 동월은 자신이 100살까지 살 수 있을거라곤 생각 안해봤다. 40살 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만한걸까. 잠시 예은의 손을 내려보다가, 손을 맞잡고 가볍게 흔들었다. 꽤나 오랜만에 하는 악수였다.

" 후배님은, 어쩌다 인첨공까지 온거야? "

무거운 주제는 잠시 뒤로 미뤄두기로 했다. 첫만남인데 분위기 잡을 필요 없잖아? 그리고, 말하는 걸로 봐선 전학온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이 시기에 전학이라니 신기하기도 했다.

>>150 그럴 리가요!!!!!!!!!!!!!! 동월주가 얼마나 조용한 사람인데!!!!!!!!!!!! (?)
아침은 드셨나요!!!!!!!!!!!!!!!

>>152 선생님 저 귀아파요..
아침은 먹었고 지금은 학교..

>>153 귀아프다니 그렇다면 조용히!!!!!!!!!!!!!!!!!!!!! (소곤소곤)
이경주도 학교신가...!!!!!!!!!!!! 금요일 아침수업 힘내세요.....!!!!!!!!!!!!!!!! (눈물)

>>154 과목 하나 정도는 드랍해도 괜찮은데 드랍..할 걸 그랬어...(눈물)

(근데 저거 소곤소곤맞나)

모닝이야!!!

이경이에게 게시판 봤다면서 삐뚤삐뚤한 종이학 열마리를 소중히 가지고 가는 한아지
부장님 왜 입원하셨냐고 물을 듯

지금 가구 재배치 중이라 답레는 조금 후에 줄게!

여로주 하이

>>149 성운: (((뜨끔)))

여로주 아지주 안 녕 하 세 요!!!!!!!!!!!!!!!!!!!!!!!!!!!!!!!!!!!!

>>55 아아앗 그래도 이제 곧 종강이니!!!!!!!!!!!!!!!!! (맞나?) 남은 기간 동안 조금만 고통받으면....!!!!!!!!!!!!! (이게 위로가 맞나 싶다)

아지가 말은 안하지만 과로로 입원했다는거 들으면
부장에 대한 인상이 더 악화(?)될듯

자기 몸 망칠 정도로 고지식한 사람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되는 사람

그래서 나중에 아지가 뭔가 도우려고 할때 막으면
화내도 말 안들을 걸

모두 안냥~!

>>157 이경: 나도 잘 모르는데 과로가 아닐까 싶네.
이경: 종이학 고마워. 아지가 처음 온 거다?
이경: 괜찮으면 몇 개 같이 접어볼래?(빵긋)

>>160 기초체력이 마분지 수준이면..(희번뜩)

>>161 (한 달 넘게 남은 거 같은데)

뜬금없지만 동월이에게 괴이 취급 당하고 싶다(?)

백이경이만 알던 동월이.. 갑자기 흑이경이 마주하면 괴이로 아는 거 아닐까(???)

아지도 빵긋 웃으면서 좋다면서
학에 편지 쓰면 좋지 않을까? 하면서
학종이에 <부장님 빨리 낳으세요 ⊂((・▽・))⊃ > 같은거 열심히 쓰고 접어봄

>>162 다은: 그게 부장님인걸. 어떤 면에선 전혀 퍼스트클래스같지 않은데, 다른 엉뚱한 데서 퍼스트클래스답단 말이지.
다은: 부장님이 그렇게 성실한 걸 막을 수는 없어. 손 닿는 데까지 힘껏 보좌해드릴 수밖에. (한숨)

(진짜 히나를 바라보는 아코가 됏잔아...)
(아침에 슬적) (스레에 있는사람들 다 스담담봑봑봑하고 감)

>>166 (다은주 쓰담봑봑)

>>163 (기초체력만 따지면 아마 저지먼트 최약라인) (한양이 말에 최근에는 단련 좀 하고 있는데 최근에 시작한 거라 벌써 성과가 나올 시기는 아니래요) 1학년s랑 동월주 안녕하세요~

>>165 여로랑 같이 모여서 학 접는 거 귀여울 거 같아!

>>166 미간짚으면서 말할 거 같다
(복복복복)
나중에 봐!

>>162 그건 악화라기 보다는 응애은우로 인식하는거 아닐까요...!!!!!!!!!!!!!!!

>>163-164 (한달 넘게라니) (흑흑흑 한달만큼 힘내요 우리)
괴이취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백이경만 보다가 갑자기 흑이경 보면 꽤 경계 할지도요!!!!!!!!!!!!! 괴이취급은....🤔🤔아직 잘 모르겠다!!!!!!!!!

종이학.... 동월이라면...
동월 : 종이학이 뭔소용이야. 이걸로 몸보신이라 하라그래. (살아있는 학 잡아서 툭 던짐)
이럴 것 같다!!!!!!!!!!!!!!!!!

다이스:ㅎㅎㅎㅎ
다이스:모든 것은 내 손바닥 안에..

(사르륵)

>>169 왠지 남학생 셋이서 옹기종기 모여 학접는거 보고 부장이랑 1도 상관없는 빈 여학생들이 몰랴들어서 도와줘서 순식간에 완성될거 같음

응애은우... 맞을지도
자기랑 저지먼크 부원들이 강제로라도 도와줘야 되는 사람
으로 생각하니까 ㅋㅋㅋㅋㅋㅋ

>>166 구와아아아악 (봑실해짐) 다은주 안녕하세요!!!!!!!!!!!!!!!!!! 이따 봐요!!!!!!!!!!!!!!!!!

>>168 성운주도 안 녕 하 세 요!!!!!!!!!!!!!!!!!!!!! 기초체력 최악이라니!!!!!!!!!!!!!!! 어서 성운이를 세계최강 마라톤 선수로 만들어야....!!!!!!!!!!!!! (?)

살아있는 학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귀엽지!!!!!!!!!!모두 해줘!!!!!!!!!!!!!나중에 집 들어갈때 확인한다!!!!!!!!

To: 픽크루 불효자 오너들
@랑주 어두운 피부랑 화상 흉도 구현 가능해 해줘!!!!
@낙조주 미안해 현실과 타협해야 한다 브릿지 안됨,,,

https://www.neka.cc/composer/10166
병원에서 혜우한테 응급처치 받은 직후

>>149 개입은 안 하고 지도 지가 끼면 이경이만 맘 불편할건 알았지만 그래도 죄책감 배제는 못 하는 것이당 이거 안 되려나,,?

나도 힘낼게 동월주 (스플응원 멋대로 받아버림)

모두 쫀하 보내!

>>170 언젠가 괴이취급을 받을것(.....)

이경: (이걸 어디서 잡아온 거야)

아니 근데 진짜 어디서 잡아온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아 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큐티계열이니(?)
셋이서 떠들면서 학 접는 거 보고 도와주러 오는 아이들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경이는 저지먼트 인원들 것만 받고 싶다고 거절할듯?

>>176 나는 마음에 들어!
막상 이경이는 자신이 잘 숨겼다고 생각해서 경진이가 알고 있는 줄 모르고......

아 경진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딩 걸렸어 ㅋㅋㅋㅋㅋㅋ

>>166 우봐아아아 (털복숭이됨)

>>174 지구력이랑 맷집이 체급대비 독보적이긴 한데 체급이 개미눈물이라 그 체급에서 독보적이어봤자.. (흰눈)

아지가 도와주려는데 은우가 형평성 때문에 안된다 이런말 하면
아지 ㅍㅍ 표정될듯
은우가 너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할듯(적폐

>>168 시작이 힘들 뿐이니 금새 늘 것이라 이경이는 생각할 것..
>>179 (개미눈물에서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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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맨 캔디 먹은 직후 고장 난 성여로:3 이경이 만나기 30분 전.

로딩걸린 친구들 다 귀여워

>>173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진짜 응애잖아!!!!!!!!!!! 아지야 너도 응애잖니!!!!!!!!!!!!!! (??)

>>176-177 파란색 머리가..... 없따...... (광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힘내요 경진주!!!!!!!!!!!!!!! 이따 봐요!!!!!!!!!!!!!!!!

>>1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칼 뽑을지도 몰라요!!!!!!!!!!
동월 : 저기 강가에 돌아다니길래 잡음.

동월이 괴이땜에 숨는거 장인이라 잘 안걸린다!!!!!!!!!!!!!!!

>>179 (개미눈물 체급이라니) 성운아 많이 먹자!!!!!!!!!!!!!!!! 있는대로 먹고 체급을 헤비까지 늘리는거야!!!!!!!!!!!!!!!!!!!! (안됨)

아지는 응애 아니야!!!
왜냐하면........
....
......

어쨌든 아니래(미심쩍

그리고 경진이 귀여워!!!


아지 종이학 귀엽자너!!!!!!

여로땅은 분명...

여로: (겸사겸사 쉬는 시간에 자는 학생들도 끼워넣을까~)

여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여로땅은 '이 정도는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있고:3

생각하고 있고(중요해서 두 번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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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사진 저장 어떻게 하니ㅋㅋㅋㅋㅠㅠ 신문물 어렵다... 캡쳐해왔어 다들 좋은 하루 보내는거야~~(사르륵)

>>182 고장난 여로 쓰담쓰담해주고 싶지만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아무튼 귀여워!

>>176 >>182 뽑뽀~~~~~
쪼압
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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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엩”

(만들고 보니 또 이런픽크루야)

리라도 무한로딩이야 귀여워

아니 성운이 메이드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아니 사냥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이사냥도 사냥이긴 한데..

(칼뽑은 동월이)(좋은데)

>>185 아지는 응애야!

>>186 이경: 정지
이경: 하지 마.

>>189 아 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고장난 것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가 아니라 네카......... (울트라하이퍼얼리버드 부작용)
모두들 좋은 오전 보내시길 바라요

>>192 고장난 이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드복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응애 아니라니까
몸에서 아기 냄새 나고
뭔가 얼빵하고
맞춤뻡 가끔 틀리고
우유(푸딩)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라?

>>197 “카페 알바치고는 어째 수상할 정도로 급여가 높다 했어요”

>>199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아지주 답레는
situplay>1596996065>803
situplay>1596996065>805
요렇게 있는데 응답은 쓰고싶으실때 주세요

리라주 어서와!! 아 그거 모바일이면 사진 임티 터치하고 새 팝업으로 뜬 그림 한 번 터치하면 떠!

>>201 응 확인했어
다만 지금 출근하기 10분 전이라 답레를 못쓰고 바닥에 앉아있는 것뿐

https://www.neka.cc/composer/10166

(아마 여로 본심 들었을 때)

이경이 운다

리라랑 성운이 귀여우ㅏ!!!!

여로야 이경아......................................... (눈물신 레퀴엠)

>>203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요....

>>185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혜승이랑 동월이 사이에서는 언제나 응애일 것....!!!!!!!!!!!!!!!!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도 귀 엽 다!!!!!!!
잘 다녀와요 리라주!!!!!!!!

>>192 아니 메이드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사기당했어ㅠㅠㅠㅠㅠ!!!!!!!!!!!!!

>>195 (사실 지금까진 사냥이라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도망을 열심히 다님)
아니 이경아 사냥당하고 싶은거니!!!!!!!!!!! (아님)

나도 저 네카 하고싶은데!!!!!!!!! (파란머리가 없따) (광광)

수정 가능이면 파란머리로 바꿔줄 수 있는데
출근이 얼마 안남았군

>>198 (누가 봐도 아가)

>>19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카페였냐고 ㅋㅋㅋㅋㅋㅋ

>>208 (파란머리..가..없나?)
아뇨 사냥당하기 전에 "뭐해"하면서 활대로 꽁 해주고 싶어(?)

색이 애매하긴 하군..(끄덕)

>>204 ㅋㅋㅋㅋ큐ㅠㅠㅠㅠ(웃픔)

>>202 👍
https://www.neka.cc/composer/10166
다운받은 김에 새롭게 하나 더 해왔다

애들 너무 귀여워 다 복복복봇복복복

동월주 흰머리로 네카 만들어오면 퍼렇게 해줄게 공지 잘못 읽어서 두시간 더 있다 나가도 된당

하........... 여러분 말 잘 들어서 너무 좋아 (애들 볼뽀뽀 쪽쪽) 아지주는 일 즐겁게 해랏

>>210 그런 일상주제가 킵되어있어요 👀

>>213 리라가 저런표정으로 눈물찔끔할 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누군가를 떠올려버리는 제가 싫어요.......

속보 경진주 두시간 하이퍼모드

위에서 진실여로가 떴길래 무심코

>>209 출근..
힘내 아지주..! 돈 많이 벌고와!!

>>213 리라 왜 울어..?
'그거'때문이야..??(방망이)

>>214 (복복복복복)

파란색 있긴 한데 애매해!!! 여로 눈색깔!!

리라 왜 울어ㅠ!!

>>214 오 푹 쉬자 경진주!

>>199 아니 성운이 그 카페였냐궄ㅋㅋㅋ큐ㅠㅠㅠ

노트북을 빌렸으니 이제 답레들을 써보실까!!!!

흑흑흑 일단 흰머리로 가져와봤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경진주.....!!!!!!!!!!!!! (고통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동월이의 머리색)

https://www.neka.cc/composer/10166

>>209 경진주의 은총으로 할 수 있을지도....!!!!!!!! 마음 감사합니다 아지주!!!!!!!!!!!!!!

>>210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하면 동월이 바로 네카처럼 로딩걸릴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9 성운: “여로는, 이렇게 안 되려면 업장 한번 검색해보고 근로계약서 잘 읽어봐야 돼요······?”

>>:222

여로: 으응-
여로: 해봐도 좋을 거 같은데☆

동월이도 로딩 걸렸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로딩걸린것들 전부 다 귀 엽 습 니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3 왠지 여로라면 진짜 그냥 메이드복 입고 잘 할것 같다....!!!!!!!!!!!!!

>>223 성운: “아, 여로라면 확실히 예ㅃ─”
성운: ‘잠깐, 칭찬이 아닌 것 같은데’
성운: “─당당하고 매력있으니까, 하고 싶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늦게봤다 시트픽크루 머리색 뽑아씀~~!!

킄크 걸려들었구나 동월이도 메이드카페 <취직>

진짜갈게 안냥

"? 더 이해할 수 없어-"

여로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했다.

"설계 쪽 능력이라던가 그런 건가-"

그런 거라면 납득할 수 있다. 인첨공은 과학이지, 마법 같은 곳이 아니었으니까. 그는 웃었다.

".... 그래줄래?"

구태여 그 어떤 부정도 하지 않고 희미한 미소를 지은 여로가 나직이 물었다. 속이려고 작정한 사람 그 자체였다. 그는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마지막이니까 꽃 보고 싶어."

자연이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이었다. 여로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근데 가지 꺾어도 돼?"

그 와중에 벚나무 가지를 꺾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한 그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그려내었다.

"그냥 벚꽃잎이어도 되니까.. 응...."

누가 보면 사연 많은 사람인 줄 알겠다.

경진주 금손이다!!!(야광봉)

잘 다녀와 경진주!

%oH

>>227 >>228 허억 경진주 감 사 합 니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금손 고마워요ㅠㅠㅠ
아니 근데 메이드 카페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다녀와요~~!!!!!

응애린주 안 녕 하 세 요!!!!!!!!!!!!!!!!!!!!! (복복)

다들 안녕!

그리고 굿바이!

어라 누군가 있었던것 같은데...!!!!!!!! (흐릿) 철현주 자루다녀와요!!!!!!!!!!!!!!!!

https://www.neka.cc/composer/10166

"바닐라빈 크림 프라푸치노를 헤비 크림, 무유당 우유, 벤티 사이즈 컵, 물 없이, 꿀, 엑스트라 카라멜 시럽, 엑스트라 그릭 요거트, 34도, 거품 많이, 딸기, 프라푸치노 칩, 휘핑크림 올리지 않고, 아몬드 밀크 0.3샷 추가, 두유 0.5샷 추가, 크림 0.14샷 추가, 얼음 없이, 스테비아와 몽크 프루트 시럽, 엑스트라 코코넛 가루, 녹차가루, 바나나, 원당, 프로틴 파우더 두스푼, 무발효 크림, 블루베리 토핑, 코코넛밀크 0.152샷 추가해서 컵의 90%만 채워서 드릴까여?
...근데여 손님, 지금 주문하신건 벤티사이즈면 다 못담아여. 트렌타 사이즈 컵으로 드릴게여."
(애초에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 그거)

철현주 안녕갔다와~~~~~~~~~~~~~~~~~~~~
다들 앙용!!!!!!!!!!!!!!!!

>>232 아아아앜 (복복당함)(복수의 복복복복와랄랄라)

"그러게."

사실 커리큘럼의 문제라기보단, 기구를 너무 험하게 다룬 자신의 잘못이지만 그냥 그렇게 말하기로 한다. 솔직히 커리큘럼 힘든 건 사실이고, 쌤통이다(?) 아무튼, 리라의 상처 부위의 소독을 끝내고 반창고를 붙이고 나면, 자신의 옆에 앉으라며 소파를 두드리는 리라의 재촉에 응해 소파에 앉는다.
알콜스왑을 구급상자에서 꺼내 뜯고는, 손바닥에 난 상처를 조심스레 닦는 걸 물끄러미 쳐다본다.

"아니, 딱히, 원했던 초능력은 없었어."

초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하고 이 장소에 온 게 아니었다. 어쩌다 보니 온 곳에서, 인첨공에 온 아이라면 으레 그렇듯 초능력을 개화하기 위해 이것저것 하게 됐을 뿐. 물론, 지금 개화된 능력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도움이 되고 있으니까. 중요한 건 어째서 지금일까 라는 생각일 뿐. 그 땐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을 얻고 나서야 원하는 때에, 원하는 능력이 개화하는 걸 바라는 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인지 깨닫는 것이다.
그즈음 손을 전부 닦아내고 나서 연고를 꺼내 바르는 거까지 보다가, 아물기 전에는 손을 많이 쓰면 안 된다는 리라의 말에 말없이 고갤 끄덕였다.

"다른 데는 괜찮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니까."

자신이 원했던 능력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이 능력 덕에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부상은 피할 수 있다. 사소하게 다치는 것 정도는 적당히 처치하면 되는 거고. 그래도 신경써야 할 게 많긴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리라가 처치를 끝내는 걸 가만히 보다가, 다 끝났다면 연고가 발라진 손바닥에 닿았던 시선을 리라에게 옮긴다.

"그나저나, 여기가 어딘진 알고 있어?"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얘길 못 했는데... 일반적으로는 오면 안 되는 장소다. 상황이 급했다고는 해도 혼자서 이런 곳에 덜컥 들어와 버리다니 신경이 쓰인다고 해야 하나, 맨발이 된 리라의 다리로 시선을 옮겨서는 슬리퍼 한 켤레를 어디서 난 건지 내려놓는다.

"맨발로 있지 말고 신고 있어, 바닥 그다지 깨끗하지 않으니까."

랑주 앙용!!!!!!!!!!!!!

애린주 앙용!!!!

>>236-237 느아아아아앙!!!!!!!!!! (축-축)
(설명듣고 점례와 같은 표정이 된 동월주) 뭐지, 새로운 고문 도구인가....!!!!!!!!!!!!! (동공지진)

랑주도 안녕하세요!!!!!!!!!!!!!!!!!!!!!!! (쩌렁)

>>240 기합차면서도 절제미가 보이는 등장이구나!!!!!!!!!!! 맘에 든다!!!!!!!!!!! (와바바바바박)

>>체념한듯 죽은눈,살짝 질린 표정<<
◐◐.. (역시 오버했나 두려운)

애린주 막레 확인했어요. 저 역시 같이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uu

>>241 동월주도 안녀으아앙ㅇ아ㅏㅏ(날아감)

>>242 (정전기로 마구뻗침)크아악

답레 들고 잠깐 들린거라 다시 가봐야한다 후후 이따 보자 다들!

>>241 월워리 기여어!!!!!!!!!!!!!!!! 위에 있는거 다 봤지롱!!!!!!!!!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신개념 고문법!!!!!!!!! 하지만 점례한텐 다른 의미로 충격!!!!!!!!!! 요즘 인싸들은 이렇게 만들어먹나요!!!!!!!!!!!

하지만 아직 코뿔소들은 더 많을 터... 다들 네카 "줘".

>>243 류화주 앙용!!!!!!!!!!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윀을애!!!!!!! 똑바로 점례를 바라봐오!!!!!!!!!!!
얘 원래 죽은눈이야~~~~~~~~ (틀린말은 아님)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짱재밌었다!!!!!!!!!!!!!
또 놀고싶다!!!!!!!!

>>244 월월주가 랑랑주한테 푸스로다를 시전햇서...!!!!!!!!!
정전기 랑주 기여어!!!!!!!!! (와바바바바바박)(정전기 추가)

이따봐~~~~~~~~ 조심갔다와 랑주!!!!!!!!!!!!

류화주도 안녕하세요!!!!!!!!!!!!!!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244 핫하하 해치웠다!!!!!!!!!!!!!!!!!!!!!
조심히 다녀오세여 랑주~~~!!!!!!!!!!!

>>245 크아아아앗 애린주의 열정도 만만치 않다아아아악!!!!!!!!!!!!! (날아감)
요즘 인싸들도 저렇게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먹을텐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월월이를 봤으면 안귀여운 월월이도 봐라아아아앗!!!!!!!!!!!

https://www.neka.cc/composer/12943

"하하, 걱정하는 거야?"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렇다면 다행이야."

괜찮다는 말에 여로가 한숨을 내쉬면서 대답했다.

"손님이잖아. 그래도 다행이네. 그래도 금방 잠재워져서 다행이네."

그는 안 매운 디저트를 시킬까 싶었던 듯 자신의 핸드폰 화면을 넘기기 시작했다.

"도지마롤이 좋아, 와플이 좋아?"

점심먹고 재갱이야 다들 안뇽!!!!!

애린이!!!!! 동월이!!!!!(야광봉)

>>245 (기겁)
쓰면서 부끄러웠으니, 뭔가 경멸 받는 느낌이라. ◐◐ (쭈글)

여로주도 다시 안 녕 하 세 요!!!!!!!!!!!!!!!!!!!!!!
저도 밥 다 먹었으니 슬슬 답레를 써야겠군요!!!!!!!!!!!!!!!!! (메아리)

천천히 답레 줘 동월주!!>:3

>>176 어멋 이게뭐야 귀여워
이담 진행때 다치면 또 치료해줘야지

아맞다 네카해달라고했었지 깜빡할뻔
이거만남기고진짜감!!!

랑주 다녀가
이따보자

>>247 와!!!!!!!!!!!! 끼여어어어엉!!!!!!!!!!!
멋있엉!!!!!!!!!!!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에, 인싸들 주문방식 아냐?
애린 : "엩."

여로주 아뇽!!!!!!!!!!!!!!! 와아아아아앙!!!!!!!!!! (와바바바바바박)

혜우주 안 녕 하 세 요!!!!!!!!!!!!!!!!!!!!!!!!!!!!!!!!!!!!

>>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랑이도 귀 엽 다!!!!!!!!!!!!! 잘 다녀오십셔!!!!!!!!!!!!!!

>>256 동월주 : 동월이로 방어!!!!!!!!!!!!!!!!!!
동월 : ............ (축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새 인싸들은 아이스커피에 땡초 토핑 추가를 한다구!!!!!!!!!!!!!!!!!!!!!!! (?)

" 뭐 어때. 마음에 든거면 된거 아냐? "

구태여 설명을 더 덧붙이지 않은 동월은 그저 어깨를 으쓱였다. 설명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고.... 동월도 여기서 더 잘 설명할 자신이 없었다. 그냥, 마음에 들었다면. 그거면 된거 아닌가.

" 능력.... 이지 않을까? 보통의 인간이 그런 대포 만들 수 있나? "

아직도 끔찍하다. 그 대포 속에 밀어넣어지던 감각, 쏘아지기 직전 철컹거리는 소리, 강한 힘으로 밀어내던 감촉, 전부 아직도 생생하다.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괴물이었다.

" .......!! "

동월은 마치 지금에서야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는 듯이, 입을 가리고 헉! 하는 소리를 냈다. 그런거구나, 그런거였구나! 역시, 마지막이라니 그런 것 밖에 없겠지. 머릿속으로 혼자 납득하고는 한숨을 내쉰다.

" 괜찮아. 얘도 네가 마지막이라면 흔쾌히 한 쪽을 내줄 수 있을거야. "

동월은 가장 얇은 가지에 벚꽃이 몇 송이가 피어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조심스럽게 그 가지를 꺾었다. 그냥 꽃잎이면 된다니! 그럴 수 없다. 마지막 벚꽃잎인데 그래도 많이 봐야지!

" 물에 담궈놓으면 그래도 조금 오래 갈거야.... "

동월은 힘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여로에게 가지를 건네준다.

>>250 (급침착)
쓰면서 부끄러웠다니 기여어... (담쓰담쓰)
오, 쭈그러들지 말아오 아기고앵이. 진짜 경멸 점례는 어지간해선 안나오니까~~~~~
약간 그 느낌이랄가... '이 선배님, 은근히 사람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걸까. 하지만 싫지는 않으니 아무래도 좋아.' 라는 넉김?

>>254 랑 이 기 여 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갔다와!!!!!!!!!

혜우우우우우우우주안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담쓰담쓰담쓰담쓰)

언젠가는 커피라도 사줘야 겠다고 생각한 랑의 담당 연구원의 이미지가 이 순간 뒤바뀐다. 다칠 정도로 훈련시키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 만나기만 해 봐라, 따위의 생각을 하며 오해는 깊어져만 갔다. 이 자리를 빌려 얼굴 모르는 연구원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이어서 원했던 초능력은 없었다는 말에 리라는 다시금 직전 랑이 내놓았던 문장을 곱씹었다. 원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거짓말. 그래서 지금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가 막연히 넘겨짚었는데 딱히 또 그런 건 아닌 모양이고, 그럼 그 말에 내포된 진의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지는 거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이 뭔지. 새삼 나 랑 이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한 건 많은데 아는 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미묘해진다. 의문은 흔든 탄산음료 속 기포처럼 곧 터질 듯 차오르는데 개중에 무엇이 내놓아도 적절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 가늠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건 신중히 던질 질문을 미처 고르기도 전에 하나 더 갱신되고 만다.
확인? 다친 걸 확인해야 아나, 보통? 아닌데. 다치면 신경을 끄려고 해도 거슬리기 마련인데. 리라는 문득 기억 속 어떤 모습을 기억한다. 댄스부실에서 랑을 처음 보았던 그 날. 그 때 보았던 몸의 흉터와 언제나 마주하는 얼굴의 흉터. 익숙한 것 이상으로 아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는 듯 상처를 대하는 태도. 모든 것에 대한 이유로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다.

"응, 그럼 다행이다. 다치면 안 돼요. 저지먼트니까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어쨌든 누구나 다치면 서럽고 힘들고 속상하니까."

다만 확인받으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는 아직 상대에 대해서 아는 게 적었고 저 흉터에 담긴 사연이 어떤 온도를 띄고 있는지도 모른다. 섣부른 질문이 의도치 않게 칼이 되는 건 피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리라는 그저 웃었다.

"글쎄요, 대충은 알겠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일부러 여기까지 온 건 아니니까. 그래도 아까 언니 반응을 생각해 보면, 제가 여기 있는 게 이상하게 여겨질 만한 곳이라는 거겠죠?"

분위기나 정황상 스트레인지 구획이겠거니— 정도만 짐작할 뿐이다. 소문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은 발 딛고 있는 곳이 어딘지 쉬이 짐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앗. 고마워요. 전에는 제가 언니한테 신발 그려줬었는데 이번엔 제가 받네요~"

그건 아마 지난번의 사탕 헤프닝을 두고 하는 소리일 것이다. 리라는 랑이 내 준 슬리퍼을 신은 뒤 다시 상대의 손바닥을 바라보았다. 소독과 연고는 됐다. 하지만 역시.

"역시 뭘로 감아놓는 게 좋겠다. 잠시만요."

그렇게 말하며 발밑에 벗어둔 가방을 뒤적인 리라는 곧 스케치북을 꺼내고 주머니에서 볼펜 한 자루를 빼들었다.

"그냥 붕대로 해도 되지만 빨리 낫는 붕대라고 설정한 붕대면 조금 더 도움이 되겠죠. 마법 머리카락은 없어도 그 비슷한 건 있으니까 충분히 써먹어야지~"

물론 레벨 2가 만든 아이템이 얼마나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가져다 줄 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한 형태인 만큼 눈 깜짝할 새 그려진 붕대를 실체화 시킨 리라는 다시 랑에게 손을 내민다. 건네주었다면 상처 부위에 새하얀 붕대를 말끔히 둘렀을 것이다.

리라주 앙용!!!!!!!!!!!!! (와랄랄랄랄랄랄랄라)

리라주 안 녕 하 세 요!!!!!!!!!!!!!!!!!!!!!!!!!!!!!!! (쩌렁)

리라
생각도 많고 말도 많고

동그란 코뿔소들의 축복이 끝이없네 네카 가져와준 경진주에게 따봉 남기고 간다... 이따 또 보는 거야! 점심 먹었지! 안먹었으면 챙겨먹는거야~~!!

언제나 격렬한 애린주와 동월주의 환영
기쁘다........ 나도 와랄라랄랄라라라라라 복복복 인 것이야~~~~~~~ 휴 슬슬 하늘이 어두워지는구나... 비가 오려는구나🥲

좋은 점심이네요! 잠시 왔다가요!

아 다이스
80이상 진짜 좀 빨리 나음 .dice 1 100. = 51
80이하 그냥 붕대.(쫌하얀색)

떼에에에잉
청윤주 어서오고 다녀오는거야~~!!!

쫀점! 밥먹자 코뿔소들! 나는 아직이지만 다들 나대신 맛있는거 먹기.

tmi 레벨 2를 찍은 이혜성 요즘 형태로 보이는 음파때문에 노이로제 걸리는 중(믿거나말거나)

청윤주 어서다녀가십셔!!!!!!!!!!!!!!!!!!!!!!!!!!

>>264-266 비 싫 어!!!!!!!!!!!!!!!!!!!!!!!!! (절망) (일단 복복당함) (뽝-실)
으아악 다갓!!!!!!!!!!!!!!!!!!! 빨리 리라를 낫게 해라!!!!!!!!!!!!!!!!!!

혜성주 어 서 오 세 요!!!!!!!!!!!!!!!!!!!!!!!!!!!!!!! 아니 대신이라니 혜성주를 뷔페에 집어넣어야...!!!!!!!!!!!! (안됨)

🤔🤔🤔(음파가 형태로 보이면 어떤 기분일까)

혜성주 안녕~~!! 점심 오늘은 꼭 챙겨먹는거야!!
앗....... 노이로제.......🥲🥲 안돼........ 근데 확실히 음파가 눈으로 보이면 스트레스 좀 받을거 같네 혜성이가 익숙해지기를!

>>269 싫어222!!!!!!!!!! 후후 뽝실 맘에 드는군
리라 아니고 랑이인데! 하지만 아무튼 낫게 하라 다갓녀석 눈치가 없으잇

>>271 나만 뽝실할 순 없지!!!!!!!!!!!!!!!!!!! (복복복복복)
어, 라!!!!!!!!!!! (어디선가 헷갈렸나) ..........리랑이!!!!!!!!!!!!!!!!! (수습 시도)

>>272 (뽜아아아아악씨이이이일 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니까 수습된 걸로 치겠어😎

ㅏㅏㅏ아아악!!!!! 다들 어서와!!!XD 잠깐 동월주... 답레 늦어져...(눈물)

(아이들의 픽크루를 보고 야광봉을 흔들어요)

>>259 갑자기 침착해지면 더 무서워요?!

응. 너무 오글오글 한 건 아닌지 우으으으...
일단 경멸은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uu...

>>273 (흐뭇)

>>274 넵!!!!!!!!!!!!! 천천히 쓰십셔!!!!!!!!!!!!!!!!

심심한데 진단이나 돌려볼까!!!!!!!!!!!!!!!!!!!!!!!! (뒤적)

오너의 머리속에 이혜성 능력은 그런 느낌이라서(서술이나 묘사가 다르다면 캡틴은 당근 이모지를 달라) 그래서 웅덩이 위로 물방울이 떨어져서 파장을 일으키는 식으로 표현중이야,(??)(뒤늦은 레스)

다들 안녕 하이!
그리고 약속한 복복을 하러왔다 혜우주여!!

동월의 오늘 풀 해시는
예쁘다_또는_잘생겼다란_말을_들은_자캐는
동월 : ?? 뭔소리야 너 괴이냐?
동월 : 나보다 잘생긴애들 널렸다.

내일_세계가_멸망한다는_소식을_안다면_자캐는
별거 없다!!!!!!!!!!!!!!!! 똑같이 괴이 들어가서 썰어야 할것들 썰고 수색하고 나올 것이다!!!!!!!!!!!!!!!!!!!!
다만 밤에는 집에 안들어가고 학교 옥상에 눌러앉아서 하늘이나 멍하니 쳐다보겠지!!!!!!!!!!!!!!!

자캐가_질투하는_방식은
동월 : ......뭐냐, 걔?
동월 : 뭐 네가 마음에 든대? 너 좋대?
동월 : ..........하지 말라고 해.
동월 : 그거 나만 할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 진단은 별맛 없는것 같다!!!!!!!!!!!!!!!!!! (기어감)

혜성주 다시한번 아녕하세요!!!!!!!!!!!!!!!!!!!!!!!

>>277 오오.... 확실히 그걸 하루종일 보고있으면 스트레스가.....!!!!!!!!!!!!!!!! (흐릿)

왔다갔다 할거라서 인사는 미리 받은 걸로 하겠다

>>280(복복복복복복)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중이야:>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들의_술버릇
미성년자에게 술버릇을 묻다니!!!>:


자캐에게_세상에_남기고_싶은_것을_묻는다면

여로: 어떻게 하면 블러핑을 가장 잘할 수 있는지?(갸우뚱)
여로주: (속닥속닥)저거 거짓말임!(속닥속닥)

자캐를_안으면_어떤_향이_나는가
굉장히 달달달달한 과일 사탕향:3 올X브X으로 가서 안X수X 판타지아를 시향하면 나는 향! 여로는 이 향이라 생각한다:3!!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들 안녕안녕:3!!

아 캐릭터들 춤추고 노래하는 거 보고싶다!!

(집에 도착하고 바로 하는 소리가 이거)

>>279 동월 : 그거 나만 할래......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스읍
동월이 진짜 개기엽다...진짜 귀엽다....축 쳐진 귀가 보인다..

>>282 여로는 달달하구나!
혹시 뺨 깨물면 과일맛나나요(?)

은우:...?
세은:(죽은 눈으로 은우 끌고 가기)

(사르륵)

>>281 그아아아아앗!!!!!!!!!!!!! (뽝-실)
혜성이는 그럼 스피커 볼륨 최대의 헤비메탈같은거 들으면 날아가나....!?!??!?!!!! (아님)

여로주 이경주 다시 안녕하세요!!!!!!!!!!!!!!!!!!!!!!!!!!
>>284 동월이는 노래는 적당히 하는데 춤을 못 춤!!!!!!!!!!!!!!!! 고장난 삐걱이 동월을 볼 수 있다!!!!!!!!!!!!!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단에서 여로랑 여로주가 싸우는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요....!?!?!?!?!?!!

>>285 질투는 할 줄 알지만 어떻게 질투하는지 모르는 인간의 말로!!!!!!!!!!!!
이경이는 혹시 질투할때 흑이경이 되나요!?!?!?!?!?!!

>>286 !? 은우는 왜 끌려가는가!!!!!!!!!!!!!!!
다녀가십셔 캡!!!!!!!!!!!!!!!!

최이경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자캐가_거부할_수_없는_유혹은
"..."
아무 기대가 없으니 어떤 유혹도 의미가 없다.

자캐의_기억력은
상당히 좋은 편. 특히 인물에 대해 기억하는 것을 잘 한다.

자캐가_저주에_걸린다면_그_저주의_내용과_저주를_내린_사람은
글쎄?
이 자는 이미 저주에 걸려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네카는 못해
데이터 제한 요금제거든
뗌잇(쾅!

>>286 은우도 노력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287 오..(보고싶음)
하지만 검무는 잘 출 거 같다는 확신이 있다.

>>288 이경이가 질투를 하려면 흑이경이 나올 정도로 친해야함미다!!(맞다는 뜻)

>>290 앗...아앗...(와이파이 틀어주고 싶음)

>>289 🤔🤔🤔🤔 뭐조, 순식간에 뭔가가 휩쓸고 가버렸는데....!!!!!!!!!!!!!!!!!
그리고 이미 저주에 걸려있다니 이경아!!!!!!!!!!!!!!!!!!! 개구리왕자의 키스로 저주를 풀어야만.....!!!!!!!!!!!!!!!! (?)

>>290 (복복복복복) 핫하하 나는 데이터 무제한이지!!!!!!!!!!!!!!!!! (못됨)

>>291 호오...!!!!!!!!!!!!!!! 보고싶다 흑이경!!!!!!!!!! 쩔어준다 흑이경!!!!!!!!!!!!! (?)

>>292 핫-하! 나도 저렇게 진단에 떡밥 던지고 싶엇어!

그리고 동월이는 흑이경 못 봅미다
그래도 좋아해주시니 기쁨

>>285 당황하는 여로땅이 나온다!XD,

>>293 안 돼!!!!!!!!!!!!!!!! (오열) 동월이와 이경이는 친해질 수 없는건가...!!!!!!!!!!!!!!!! (눈물)

>>294 (호오...)
근데 여로 뺨깨물은 이경이보다 잠 덜 깬 아지가 할 거 같음

>>295 시간이 약이오...(쓰담)

>>279 기여어!!!!!!!!!!!!!!!!!!!

다들 기여어!!!!!!!!!!

>>296 아지: (과일 냄새...)
아지: 두리안... (깨물)(???)

>>297 애린이도.....끼여어!!!!!!!!!

>>298 (두리안)
(왜 두리안)

두리안 맛있지!

??? 두리안이??

>>296 으헝헝허어헝 두고봐 내가 어떻게든 이경이랑 우플 세워서!!!!!!!!!!!!!!!! 흑이경을 마음껏 볼테다!!!!!!!!!!!!!! (의도가 불순)

>>297 🤔🤔🤔 저런것(월월이)보다 애린이가 훨씬 기엽다!!!!!!!!!!!!!!!!!!!!!!

두리안....? (명성은 익히 들었는데 먹어본 적은 없다) 단맛 나나요!?!?!?!!!?!!

아니 진짜 잡담이 되면 잡담 쓸 시간도 주라고
젠장 현생아(현생 뺨 때림)

>>303 (토닥토닥) (복복복복) (뾲뾲뾲뾲뾲뾲뾲뾲뾲!!!!!!!!!!!)

>>300 애린주 두리안 먹어봐써....?

>>302 힘내보시오!
2챕터 끝날 때 까지 가능할까?!

>>303 (쓰담쓰담)
현생에게서 이기고 와...

잡담 쓸 타임이 되면 답레 쓸 타임을 달라는 말이였다 (흐릿)

>>304-305 (복복과 쓰담에 아주 북실북실하게 털이 솟구친 무언가가 됨) 감사하오 감사.....따흐흑!

>>305 일단 첫 일상부터 돌려야 어떻게든..... (흐릿) 크 으 읏 이렇게 된 이상 동월주가 10멀티를 돌려야만....!!!!!!!!!!!!!!!!!!! (?)

>>306 (아하!) 현실 잡담이 가능하면 어장 잡담도 가능하게 해달라는 줄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빗질빗질)

햐갱

진단 돌렸다가 하나 저 멀리 보내주기로 함

희야주 엇서와요!!!!!!!!!!!!!!!!!!!!!!!
아니 그걸 왜 버려요!!!!!!!!!!!!!!! 나 줘!!!!!!!!!!!!!!!!!!!!! (바짓가랑이)

혜성주동월주이겅주희야주아녕!!!!!!!!!!!!!!!!!!!
다들 아녕!!!!!!!!!!!!!
두리안 냄새는 좀 그럴지 몰라두 맛있서~~~~~~~~~~~
뭐라해야 하지... 소프트아이스크림 느낌의 맛이라고 해야 하려나? 거기에 과일향이 좀 첨가된!

저렇게 말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겠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타입의 문장에 혜성의 눈이 다시 도로록 굴러갔다. 어디서 들어봤더라.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떠올릴 수 있었다. 꼭 인첨공 밖 학교를 다닐 때 듣던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이랑 되게 닮아있네. 생각하면서, 시야 한구석에 들어오는 풍경 중 하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혜성의 눈이 몇번 깜빡여진다.

"머리를 쓰다듬는 건 너무 이른 것 같아."

겨우 한가지 대답을 하고난 혜성의 표정은 제대로 기운이 빠져있는 표정이었다. 법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막 그래도 청소년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사회적인 규범은 있지 않은가. 아니지. 이거 맞나? 후배의 열마디 말에 대한 대답아닌 대답을 하나씩 생각으로 대답을 덧붙히고 있는 혜성의 표정은 정말 기운이 다 빠진 표정이었다. 한참을 듣다보니 겨우 이야기- 아니 연설이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혜성은 기운빠진 표정을 추스르며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다.

안타깝게도 바로 그 애써 추슬렀던 표정은 무너졌지만.

"말을 천천히 해달라는 건 -.."

후배의 행동에 혜성은 등을 토닥이는 손길을 느끼면서 잠시 얼떨떨한 표정을 짓고 말을 잠시 멈추고 있다가 결국에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맥이 풀려서 힘없기는 했지만 일단 혜성은 웃었다.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네. 내 말은 신경쓰지말고."

그래도 비밀로 해준다고 했으니까, 그걸로 됐다고 혜성은 생각하기로 했다.

"내 볼일은 끝났는데, 후배님도 볼일 있으면 가봐도 돼."

>>308 난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네.
내가 가끔 저렇게 이상한 말을 해 호호(빗질에 폭 꺼지는 털)

다들 안녕. 나는 언제 갈지 모르니까 인사는 미리 받을게

혜성주가 인사를 받는대...!!!!!!!!!! :0
아뇽!!!!!!!!!! 조심히 갔다와!!!!!!!!!!!!!!!

>>311 애린주도 아녕!!!!!!!!!!!!!!!!!!!!!!!
음!!!!!!!!!!!! 대충 알 것 같기도!!!!!!!!!!!!!!!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냄새의 악명이 너무 자자해서...!!!!!!!!!!!!!!! (두 렵 다!)

>>313 (헤헤 이 빗질 재 밌 다!) 그렇담 미리 인사합니다!!!!!!!!!!!!! 안녕히갔다가 어서오시구 안녕히 주무십셔!!!!!!!!!!!!!!!!!!! (너무 미리)

(데굴데굴)
(지나가욧)

>>315 안녕히 주무세요는 너무 갔잔어(춉)
>>314 오늘도 현생에 조져지고 올게:<

>>316(복복복복복하고 튐)

사실 정작 맡아보면 다들 악명만 듣고 유난떠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어~~~~~ 물론 그 특유의 나무와 진흙과 과일이 한데 섞인듯한 향이 잘 스며들기 때문에 호텔같은 장소에선 식사로 나오는게 아닌 이상 개인 취식 금지이긴 하지만서두...
뭣보다 두리안이 아무리 냄새 심해도 공공장소에 가지고 다니는거 자체가 불법인 수르스트뢰밍보단 맡을만해...

오, 나도 빗질 할래!!!!!!! (혜성주 빗질)(동월주 빗질)

아니 근데 누가 샌드위치에 핵불닭소스 살포했어
누구야!!!!!!!!!!! (사자후)

>>316 구르는 혜우우주 기여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317 혜성주도 살아남자!!!! 나도 살아남자!!!! 곧 조져질 예정인 사람 한명 추가요~~~~~~~~~~~~~~

>>319 에반데 :0c

당해드렷습니다

>>316 어디가요오오오옷!!!!!!!!!!!!!!! (빗들고 쫓기)

>>317 꺄 아 악! (쳐맞) 그치만 미리 인사....!!!!!!!!!!!!!! (오열)

>>318 (수르스트뢰밍도 사실 악명만 들어봤다) 설마 애린주 그것도 맡아보셨나요...!?!?!?!??!!! :0
아아니 근데 왜 저까지 빗질으아이마악!!!!!!!!!! (부들부들해짐)

>>319, >>322 ㅎㅎ? (무해한 표정)

>>320 꺄아앙 (구르면서 와랄라 당함)
마저 혜우 수제 샌드위치에 핵불닭 소스라니 댕에바야

>>322 안돼 희야!!!!!!!!!!!!!!!!!!!!!!
흑흑 복수는 혜우가 직접 해줄게...

>>323 샌드위치와 희야의 원한 꼭 갚아주겠다

이경주

네카 보고 만들어 봤어요! 상황은? 청윤이에게 볶음밥을 가져다줬는데 모형이었거나 주는 척 쏟아버리면 저런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324 하하하하 너흰 샌드위치를 소중히 하지 않았지!!!!!!!!!!!!!!!!!!! (?)

>>325 넹? (??)

>>326 🤔🤔🤔 필시 저 뒤에 그곳은 살해현장이 될 것이다....!!!!!!!!!!!!!!!!!!

청윤주 안 녕 하 세 요!!!!!!!!!!!!!!!!!!!!!!!!!!!

>>326 >> 주는척 쏟아버리면 <<
너무해 ㅋㅋㅋㅋ 청윤이 귀엽다
>>327 이경주 아니잖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오후네요!

근데 청윤이 지금 생각해보니까 걔 닮았어
위 가리키면서
이 사람 변태예요!! 하는 짤 있잖아 거기에 캐릭터

>>322 아이고오 희야까지라니 엉엉엉엉

>>323 여행 자주 다녔을때 현지에서 맡아봤는데...
두번다시 경험하고싶지 않은 냄새였서... 둘 다 구린건 마찬가지지만 차라리 취두부가 낫지...
히히 부들부들 히히 어디 한번 부들거려보시지!!!!!!! (담쓰담쓰담쓰담쓰)

>>324 와!!!!!!! 삼진에바!!!!!!!! (계속 굴려줌)(굴려라 혜우주)

>>326 청윤주 아뇽!!!!!!!!!!!
볶음밥 모형이면 뇌정지 올거 같기도 한데 주는 척 하면서 쏟아도 뇌정지라니 착하구나 청윤이는!!!!!!
그럼 볶음밥 모형을 쏟으면...? (?)

생각해보니 사치코 닮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귀여운건 닮긴 했는뎀...

>>331 이미지는 찾았는데 확실히 닮았네요! 하지만 아지주를 변태로 부르지 않는 계약을 깨는거라 여기에 올리진 못하겠네요!

>>333 뭐야 이 키메라는

>>334 느낌이 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청윤주 매우 대견하다(쓰담쓰담봇봇복)

>>328 살해 현장까진 아니고 공기탄 2방 정도는 맞을수도(?)
>>329 청윤이 귀엽죠!
>>332 어.. 똑같은 반응 아닐지?

>>329 칫!!!!!!!!!!!!!! (이걸 들키네)

>>332 으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시작도 안해볼래요....!!!!!!!!!!!!!!!!! (숨기) 아 취두부는 알아요!!!!!!!!! 근데 그거보다 심하다고...? 🤔🤔 저어는 그냥 여행 안갈게오.... 해외엔 위험한 것들이 많아..... :0
으아아악 부들부들해진다!!!!!!!!!!!!! (부들 부들!!!!!) 꾹꾹이나 받아라!!!!!!! (꾹꾹꾹꾹꾹)

>>336 (청윤이 3레벨 아닌가) 🤔🤔 총알 2방 정도 맞는다는거군요!!!!!!!!!!!!!! (살인미수 아닌가)

"?"

동월이 헉 소리를 내자, 여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낭만적이네-"

그 말을 남긴 그는 가지를 꺾는 동월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에게 내밀어진 벚꽃 가지를 받아들고 해맑게 웃었다.

"오늘이 지나면 난 못 보는데 그래도?"

다음에 만나게 되면, 아마 [자연]이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로는 벚꽃 가지를 손에 쥐었다.

"덕분에 아주 멋진 봄을 맞이하게 되었네."

여로가 웃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곤 다시 비스킷을 동월에게로 내밀었다.

"답례야. 해가 되는 건 없어."

다들 하이하이!:3

부족한 말주변과 구태여 설명을 덧붙이지 않는 성향 때문에 한순간에 커피도 잃고 너무하다는 이미지까지 박힌 연구원이여 받아들여라 이게 그대가 맡고 있는 아이다!
리라가 복잡하게, 혹은 계속해서 피어오르는 생각을 어떻게 수습할지 고민하고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랑은 리라의 말에 잠자코 귀를 기울였다. 누구나 다치면 서럽고 힘들고 속상하다. 다치면 귀찮다는 건 동의한다, 행동에 제약이 생기는 건 사실이고, 그 때문에 원래는 할 수 있었던 걸 못하게 된다든가 하면 서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할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전부 맞는 말이구나 싶어 고갤 끄덕인다.

"맞아, 여긴 네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니야."

단순히 이상하게 여겨질 만한 장소를 넘어서, 있을 만한 장소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다. 반면 자신에 대해서는 그런 잣대가 적용되지 않는 것 같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묻지 않는 한, 아니, 어쩌면 묻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이유를 듣기는 어려울 것도 같다. 물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지만.

"그 신발은 다시는 못 신지만 말이지, 이건 낡아서 떨어질 때까진 신어도 돼."

마음에 안 들면 버려도 되고. 뒤엣말은 뱉기 직전에 꿀꺽 삼킨다. 굳이 필요 없는 말이라는 것 정도는 알았으니까.
그 대신, 뭘로 감아놓는 게 좋겠다며 스케치북을 꺼내 볼펜으로 그려낸 붕대를 쥔 체, 손을 내민 리라에게 다시 한 번 손을 건넨다.

"유용하네, 펜이랑 그릴 종이만 있으면 되는 건가."

그런 감상을 흘리면서, 손에 감기는 새하얀 붕대를 쳐다보다가 리라에게 시선을 옮겼다.

"아까 조금 딱딱하게 군 건... 네가 있을 만한 장소도 아니었고, 이 주변에서 뭔가 일어날 거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거야."

답레 들고 등장!

그리고 밥먹고온닷!!

여로주 하이

>>337 아니 누가봐도 동월주잖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주 하이

>>337 볶음밥 광공(?) 청윤이에게 총알 2방이면 싼거죠(?)

모두어서오세요!

여로주 랑주 리하이입니다!!!!!!!!!!!!!!!!!!!!!!!!!! 랑주는 맛있게 먹고 오셔요!!!!!!!!!!!!!!!!!!!!!

>>342 그치만 느낌표도 뺐는데!!!!!!!!!!!!!!!! (오열)

>>344 오, 오(오) 그럼 공리주의 책이 찢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

>>335 아지주는 변태야? :3c

>>336 과연!! 청윤주가 인정한 귀여움답군!!!! (와랄랄랄랄랄랄랄라)

>>337 머야!!!!! 여행가요!!!!!!! 재미잇성!!!!!!!!!! (와바바바바바박)
아앜 꾹꾹당해버렷...! (찌부토끼 짤)

여로주 앙용!!!!!!!!!!!!!!!!!! (와바바바바바박)

랑랑주 어솨!!!!!!!! 맛밥하고와!!!!!!!!!!!

나 변태 아니야 청윤주가 증명해줄거야

근데 애린주 이 토끼 왜이래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불쌍해

근데 생갇해보니까
이경주는 이경이 짤 못보고
동월주만 이경이 짤 보면 좀 웃기겠다
볼래?

볼래

모두 네카 숙제 착실해 해줬구나 고마워 😻 하루좽일 행복할게~

>>346 구와아아아앙!!! (와박당함) (너덜너덜) 이번 해외여행이 반쯤 망한 건 때문에
아마 내년에 한번 더 갈것 같긴 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래.... (널부렁)
아니 토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 뽀요뽀요당한 오레오의 모습인가!!!!!!!!!!!!!!!! (?)

>>349 헐 뭐야
쩔어주는 생각인데요?
당장 하자!!!!!!!!!!!!!!!!!!!!!!!!!!!!!!!!!!!!

경진주 엇솨요!!!!!!!!!!!!!!!!!!!!!!!!!!!! (복복복복복)

>>345 총알 두배?

>>348 아지주는 변태가 아닙니다.(situplay>1596993086>664) 그저 본인이 인정하셨을 뿐... (situplay>1596993086>588 situplay>1596993086>593)

https://ibb.co/Drjhbt2

>>350 낙서긴 하지만
핀터레스트 이미지 참고함

이경주한테 보여주면 안돼(?)

>>355 우와.. 이경이.. 잘생겼어..

>>354 이걸 기억하고 가져오다니 청윤주 당신은(오소소)

아니 근데 이렇게 말해버리면 난 그냥 인정한 변태가 되잖아 부정만 해주라고 ㅋㅋ

와

(이번엔 진짜 와임)
(사르륵)

>>354 오....... (숨기) 청윤이한테는!!!!!!!!!!!!! 나대지 말자!!!!!!!!!!!!!!! (대충 합창 짤)

>>355 왁!!!!!!!!!!!! 와아앙!!!!!!!!!!!!!!!! 아지주 금손!!!!!!!!!!!!!!!!!!
아지주! 아지주! 최이경! 최이경!
그래서 이게 5분 공개라는거죠!?!?!!!!!?!! (?)

크 장갑 끼는거 너무 멋있다 흑백 분위기 좋고~ 전 만점 드릴게요~~ 조앗어 우리끼리 비밀로 할게 (??)

동월주 안녕! 있는사람 모두 안녕!

>>356 고마워 이렇게 반응이 격할수록 이경주가 궁금해하겠지
그리고 기대치 무너뜨리기(빠샤)

>>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뿅망치로 때리려 하지만 캡틴이 사라짐...)

하하 난 숙제 안했지롱
아지주 작 이경이만 잘 보고 간다

>>359 어허 금손이란말 아무데나 쓰는거 아니야... 응 5분 공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찡긋!)

"와"

강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림을 그리면 사람들이 튀어나오는 ㄱ것 같지?)(북그러움..)

혜우주 하이

>>362 알아 안 한 사람 다 따로 써놨거든

각오해

5분펑 너무 야속해 히이잉

>>358 (짤)

>>360 인사 해줬으니 태클이다!!!!!!!!!!!!!!!!!!!!! (슬라이딩)

>>362 다녀오십셔!!!!!!!!!!!!!!!!!!!!!!!!!

>>363 엥 그럼 어디 쓰나요!!!!!!!!!!!!!!!!!! 저런거 그리는 분한테 안쓰면!!!!!!!!!!!!!!!!!! 어디에 쓰라고!!!!!!!!!!!!!!!!!!!!!!! (오열)

>>367 뭐라고 태클 용서못해 (슬라이스 치즈가 되어버림)

>>348 토끼는 무사해! 그냥 늘어졌을 뿐이얌!!!!!!!
>>348 >>354 오(오)
아지주는 변태구나~~~~~~~~~~ 취향은 존중해야지~~~~~~~~~~~~~

>>352 헐랭방구 :0c 여행이 빠그라졌었구나!!!!
다음번엔 무사히 갈수 있기를!!!!!!!!!!
오레오는 그만... 뽀요뽀요를 너무 당해서 빈대떡이 되고말앗서... 따흑...
10분 뒤나 먹을거 주면 부활한대... (?)

이경이! 이경이! 이경이! 이경이!

경진주 안뇽!!!!!!!!!!!!! 캡틴 안뇽!!!!!!!!!

다들 하이하이
오늘도 절찬 왓칭 유어스
인데 배고프다 캬아악

>>366 각오하라니 어머 나 기대해버려

자꾸 놓쳐!!!(뿍)

다들 어서와!!!!

점례주도 안냥!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헉 오레오 납작이가 되었다고 (찰칵찰칵)

"미안합니다. 진정했습니닷."

어깨 위에 얹힌 손아귀의 힘에 나는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사과한다. 아무리 나라도 국기계양대에 걸리는 것은 사양이다, 응. 한국을 딱히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굳이 내 몸 희생해서 신성한 국기를 대신해 줄 생각은 없다고.
아무튼 다행히도 촬영이나 개꿀잼 몰카같은 건 없었다는 결론이었다. 다시 돌아온 정신을 가다듬고 짧은 부산 떠느라 산발이 된 머릿결을 대충 손을 빗삼아 쓸어내려서 정리한다.

"그런데, 그렇다곤 해도 역시 납득 안 된단 말이지... 점례 네 말대로 우리 둘이서 노는 것 뿐인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 줄 필요가 있는 거야? 아니면... 역시 따로 사비라도 쓴 거냐?"

그렇지만 그런 사실과는 별개로 내 생각에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물론 나라고 해서 남의 일까지 거들어 도울 정도는 아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들 각자가 해야하는 일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런 건 그냥 착하거나 이타적인 것도 아니고 괜스런 참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이 일을 이해하는 데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있는 이유는, 점례가 말하는 우리를 위해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그 '스태프'들이, 마치 그게 그 사람들의 본래 일인 것양 움직이고 있다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평범한 여고생일 뿐인데 우리를 위해 굳이 움직일 필요같은 건 없지 않은가? 인망 따위의 이유가 아니라면 자본주의의 사회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돈 뿐이다. 거기서 나는 점례가 아무래도 돈을 썼나보다- 하는 결론에 다다랐던 것이다.

"너 임마... 아직 고등학생 1학년 정도 밖에 안 됐으면서 돈 그렇게 헤프게 쓰는거 아냐. 그런 거라면 그냥 말하라고. 다음엔 내가 전부 옮겨다 줄 테니까 말야. 아~ 그리고 나중에 영수증도 보여줘? 나도 제대로 낼테니까."

그렇기에 나는 조금 훈계하는 투로 말 해준다. 정확히 저 모래 사장에 몇 명이나 되는 관계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힘과 시간을 사는데에 적지 않은 돈이 드는 것은 안다.
마침 저번부터 제대로 알바도 하고 있으니까 내게도 여유 정도는 있다. ...라고 하면 당연히 건방진 소리지겠지만서도. 그렇다곤 해도 선배가 되어서 후배에게만 부담을 주고있을 생각은 없었다. 솔직히, 받기만 하고서 그냥 사는 건 별로 내 방식이 아니었던 것이다.

"헷... 미안했다. 괜한 호들갑 떨어서. 그럼 다시 전진 해보실까나! 렛츠라고~☆"

아무튼 점례의 말처럼 우리에겐 '여자애 둘이서 싱글벙글 바닷가 피서놀이'라는 목적이 따로 있는 것이다. 이 이상 지체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늦었던 분 만큼, 더욱 걸음을 재촉했다.

>>370 기대 왜 해 협박이엿어

여로주 안녕!!! 키키 민첩햇어야지

답레랑 갱신 하는거에여~~~~~! ><

헉 다음 해외여행... 괜찮을거야 동월주(뽀다다다담)

어서와 세나주!!

세나주 어서와~~ (바톤타치)

난쥬봐~~

밥먹으러 갔을 때 올라오다니...내 세상은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368 핫하하 얌전히 내 치즈 시즈닝이 되시지!!!!!!!!!!!!!!!!!!!!! (?) 그러고보니 몸은 좀 어떠신가요!!!!!!!!!!!!!!!! (복복)

>>369 차라리 빠그라졌었다면.... (흐릿) (여행동안 끌려다닌 것 때문에 화가 많이 남)
오레오 기 여 워!!!!!!!!!!!!!!!!!!! (어질) 나도.... 나도 뽀요뽀요 할래!!!!!!!!!!!!!!! (샷건 쾅)

오레오!!!

하지만 나에겐 햄스터가 있으니 우리집 햄터 뽀요뽀요 하겠다!(그리고 가차없이 물림)

운동하고 좀따 오께~~~ 할거 아직 많다~~~

세나주 어서오세요!!!!!!!!!!!!!!!!!!!!!!!!!!!!!!!!

>>376 흑흑흑 제발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열) 다음에 갈땐 걔 빼고 갈거야!!!!!!!!!!!!!!!!!!!!!!

>>379 핫하하 난 아직 사이트를 안나가서 볼 수 있지!!!!!!!!!!!!!!!!!!!!! (치트키)

앗 다녀오십셔 랑주!!!!!!!!!!!!!!!!!!!!!!!!!!!!!!!

하나하나 거르며 어떤 질문이 안전할지 재고 따지는 사이 생각보다 더 단호한 말이 돌아왔다. 그건 일종의 신호탄이었다. 공교롭게도 랑이 딱 잘라 말한 건은 리라가 여기에 추락했을 때부터 가장 궁금해하고 있던 것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어쩌면 대답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이미 알면서도 툭 뱉고 마는 거다.

"그럼 언니는? 언니는 여기 사는 거 아니었어요?"

입을 연 직후 아차 하는 마음이 아주 없었다곤 할 수 없었지만 후회는 없다.

"왜 있을 만한 곳이 아닌데요? 아까 그런 일 때문에 위험해서? 언니는 괜찮아요? 위험해서 오면 안 되는 거면 랑 언니도..."

한 마디에 몇 마디로 돌아오는 질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걸 인지했기 때문에 리라는 이쯤에서 입을 닫았다. 대신 랑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다가, 실체화 시킨 붕대를 랑의 손에 감는 데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랑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리라의 치료 솜씨가 아주 능숙한 편은 아니라는 걸. 물론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문제 없이 깔끔하게 해내곤 있었지만 신속함은 바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차곡차곡 둘러지는 흰 붕대가 상처를 얼추 덮을 무렵, 리라는 이어진 목소리에 다시 고개를 들어 랑을 바라본다. 옮겨진 두 시선이 마주쳤다.

"이해해요. 솔직히 저라도 뜬금없었을 것 같거든요. 게다가 그림이 좀 그랬잖아요. 아는 사이 아니었으면 진짜 도둑으로 오해 받아도 할 말 없는 광경이었으니까. 그런데 느낌이요? 어떤 느낌이었는데요?"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그럼 지금 여기 있어도 되나? 그 '뭔가 일어난' 게 본인의 추락이라는 자각은 아직 없는 거 같다.(....) 살짝 기울어진 고개를 따라 시선이 떨어지면 발을 감싼 슬리퍼가 보인다.

"음~ 하지만 좀 위험한 장소여도 지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여긴 따뜻하고, 넓어서 좀 저택 같기도 하고, 랑 언니랑 같이 있으니까 좋고~ 아, 신발 선물도 받았지. 이거 저 주는 거 맞죠? 진짜 떨어질 때까지 신고 다녀야겠다."

언뜻 태평한 말투였지만 흘려듣고 있는 건 아니다. 리라는 감은 붕대를 잘 고정시켰다.

"뭔가 아쉽네. 그럼 앞으로는 오면 안 되는 거예요?"

랑주 다녀와!

아 맞다 동월주 위에 답레 올려놨는데 내가 여로주:3 이러고 올려놔서 아마 찾기 힘들지도 몰라...(쮸글)

점심시간 전까지 숙취로 골골댄 하냐냥주 갱신..

사람 너무 많아 기빨려어어 집에 갈래🥲
게다가 아지주 그림 못봤어 죽을게(극단적)

있는 사람들 모두 안녕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와아아아

>>386 어 랏 올라왔었다니 죄송합니다........!!!!!!!!!!!!!!!!!!!!!!!!! (찾으러 대쉬)

리라주 어섭셔!!!!!!!!!!!!!!!!!!!!!!!!!!!!

미나상 반갑다요~~~~~ 경진주도 나중에 봐여! (바톤탓치

오신 분들도 어서오시고 다녀오시는 분들도 다녀오세요!

하냐냥주도 업셔!!!!!!!!!!!!!!!!!!!!!!!!!!!!!!! (점점 짧아지는 인사)

하냐냥주 어서와라욧 ><

" 뭘 낭만까지야. "

짧게 말하고선, 가지를 받고 활짝 웃는 여로를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이미 해탈한건가.... 하긴, 오늘이 마지막이라면야 그럴만도 하지.

" ....대신 걔가 네 옆을 지켜줄 순 있잖아. "

오늘이 지나면 못보더라도, 그 가지는 널 지켜봐줄테니. 그럼 된거 아닐까. 동월이 대신 지켜봐줄 수는 없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따라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 그렇다면 다행이야. 마지막이라면 멋지게 장식해야지. "

동월의 마지막은 어떨까? 적어도 멋지지는 않을테다. 자신의 마지막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 아래가 아닐테니.

" ....고마워. "

이번엔 의심 없이 비스킷을 받아, 곧바로 입에 넣었다. 이 이상의 의심은 오히려 실례일 뿐이다.

" .....언제쯤 들어가려고? "

들어가기 전까지는 자신이 곁을 지켜줄 수 있을테니.

초스피드 답레 태클!!!!!!!!!!!!!!!!!!!!!!!!!!!!!! (슬라이딩)

(슬쩍)
모카고가 재밌는점 : 오너랑 캐의 갭이 어마무시함

>>396 하지만 동월이와 동월주는 그렇지 않지!!!!!!!!!!!!!!!!!!!!! (슬라이딩)

어이어이 하냐냥주
물어볼거 있다구

>>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는 오너도 밝고 리라도 밝은걸

>>0

"오늘은..."
자율적 커리큘럼을 하는 것으로 정해지고 나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들 대부분은 별로 효용은 없어보입니다.

"....."
그냥 아무생각 없이 연산을 반복하는 수경입니다. 오류는 없습니다. 그뿐.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다들 안녕하시라요!

>>398
뭔디?!

>>401 리치가 짧은건 아지랑 성운이 둘다 비슷한데 왜 다른걸 알려줬는지
어떤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매우 궁금하다

수경주 하이

아지가 수경이랑 같이 부장님 병문안가고싶대

>>372 오레오 : (안녕하세요. 오레오입니다.
셔터소리가 휴식을 방해합니다. 감사합니다.)(?)

세나주 어솨!!!!!!!!!!!!!! (와랄랄랄랄랄랄랄라)
호억 맞다. 나 난나나나나나 곧 나가야 해서 답레 늦을거 같어!!!!!!!!!! 오늘 안에 줄수 있을랑가 모를랑가 :3c

수경주 어서오십셔!!!!!!!!!!!!!!!!!!!!!!!!!!

그럼 몇몇이라고 정정해주마
사실 다 크든 작든 갭은 있을 수 바깨 읍서 (고집)

경진주 랑주 조심갔다와~~~~~~
리라주하냐냥주어솨~~~~~~~

수경주도 어솨!!!!!!!!!!

>>396 갭차이...? 둘 다 이상한거 같은뎀...

모두 어서오는거야!!!!! 시간 빨리 간다 내일은 주말~
후후 관전 "즐겁다"

내일은 주말~~~~~~ 그리고 난 다시 일!!!!!!!!!!!

다들 내 몫까지 신나게 놀아~~~~~~~~~~~~~~~~~~~~

동 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믿는건 너뿐이야』
" 알지? 너도. "
" 알거라고 믿어. "
"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해주라. "
" 딱 한번만 부탁할게. "
" 난 너만 믿을 수 있으니까. "

2. 『돌아가게 해줘』
" ......... "
" 이제, 충분하잖아. "
" 할만큼 했잖아. "
" 여긴 이제 지긋지긋해. "
" 날 꺼내줘. "

" ........아니, 내가 직접 나간다. "

3. 『고마워, 내 사랑』
[NOISE]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울랄라 ㄴㅇ0ㅇㄱ

>>406 그런건가.....!!!!!!!!!!!!!!!!! (🤔🤔🤔)

>>411 아이고 맙소사 이시간에 일이라니...!!!!!!!!!!!!!! 애린주 다녀오십셔!!!!!!!!!!!!!!!! (손수건)

"팔다리가 짧~"

훅 들어온 직언에 머리가 띵하다.

"생각해보니 저도 리치가 짧다고 부부장님께 그래플링을 추천받았는데 말이죠~"

팔짱을 끼고 이건 생각해보면 살짝 안좋은 말이 아닌가... 생각해보다가 머리를 긁고서 다시 활짝 웃는 아지로 돌아온다. 안좋은 말이면 어떻고 좋은 말이면 어떤가. 잘 맞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게 아닐까!!

"처음에는 다 그런 거예요~ 저도 이번에 검도부에 들었는데 엉망으로 연습하고 있어요오"
"부부장님 도장에서 못볼 꼴도 보였고 말이죠오~"
"기운 내세요~!"

뒷머리에 손을 얹고서 민망한 듯 웃어보이더니 양손을 불끈 쥐어보이며 성운에게 힘내라고 해주는 아지다. 이 1학년생은 검도든 그래플링이든 뭐든 아직 갈 길이 멀다.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이 정도면 팔아도 되겠는걸요~?"

달밤에도 아지의 얼굴에는 환한 보름달같은 미소가 형형하다. 챱챱 맛있게 먹어나가던 아지는 아차 하는 표정을 짓더니 앞 의자를 가리키며 성운에게 권한다.

"어서 드세요!!"
"그런데 저... 뭐라고 불러드리면 돼요? 저는 1학년 한아지예요오"

동월이 진단에 노이즈가 가득하구만

>>416 (사실 저건 쓰기 귀찮아서 노이즈처리 한거라 카더라)

situplay>1596996065>766
청윤은 정하가 말하는 걸 보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능력이 강해질수록 부수적인 피해가 많아지는 것 같긴 해. 정하도 참 힘들겠다. 나도 레벨3이 되니까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할까봐 부담이 급격히 커지더라고."

청윤 본인도 아예 그 수준의 피해를 주진 않았지만 자기 능력에 자기가 다칠 수도 있었고 잘못 쏘면 사람들이 크게 다칠 수도 있었기에 어느정도의 부담이 있었다.

"오호라.. 정하에겐 그 분이 일종의 멘토 같은 분인걸까?"

'친구' 같은게 아닌 '분'이라는 호칭을 보니 정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인 것 같았다. 아마 멘토, 적어도 선배 같은 사람이겠지. 카페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디자인은 제법 괜찮았다. 청윤은 주변을 좀 둘러봤다.

"난.. 아아랑 녹차로 먹어야겠다. 볶음밥에는 역시 녹차지. 저번에 아지 특제 볶음밥을 먹었을때도 아지는 정하를 부를까 했었는데.."

그때 생각이 잠시 났다. 그때 정하가 바빠서 못 왔던가 그랬지? ...괜히 귀찮게 할까봐 내가 좀 만류하기도 했는데.

>>417 ...

>>404 애린주도 안능하세여~~~~! 허어억 바쁘신 거군여....
그래도 답레는 천천히 주세오~~~ 오늘도 24시 +5시간 정도는 있을 것 같으니까여 ㅋㅅㅋ

노이즈 치워지는 거 보고싶어
🥺🥺🥺눈빛공격!!

애린주 일 화이팅이야! 나도 밖이라 이만 가본다! 드문드문 들어올거 같아~~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는 거야~~

리라주 잘가

>>419 (슬금슬금) (도망!!!!!!!!!!!!!!!!!!!!!!!!!!!)

>>421 (........) 또다시 다이스 대결을 펼쳐야 하는가!!!!!!!!!!!!!!!!!
하지만 1시간 뒤에 퇴근이니 퇴근 후에 듀얼을 신청하겠다 참치들!!!!!!!!!!!!!!!!

리라주도 다녀오십셔!!!!!!!!!!!!!!!!!!!!!!

>>401
아지하고 성운이 키 차이가 20cm.

아지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짧지, 단련시키면 맨몸으로도 싸움이 충분히 성립되거나 빠른 스피드로 선전해나갈 수 있다고 판단해서 복싱(인파이팅)과 그래플링(레슬링&주짓수)이라는 정석적인 방향을 제시했지.

성운이는 신장이 144cm. 아무리 빠르고 기술이 좋아도 맨손으로는 대부분의 상대에게 열세일 수 밖에 없고, 근성으로 이기거나 기술로 이겨도 다칠 확률이 크다고 한양이 판단했어. 그런 열세인 조건을 우세하게 만들기 위해서 삼단봉을 두 개를 쥐어준거고!

>>423 (뒤쫓!!!!!!)

>>424 으아아아앗!!!!(너무 재밌어서 죽는단 소리)
그렇구나 난이런거 너무 좋아

저녁 먹고 막레 줄게 동월주!!@

리라주도 다녀와오~~~~ 헤헤

(=숏다리에도 끕이 있다)

(귀갓길 섬광같은 곡해)

>>425
갑자기 이거 생각남.

한양이하고 아지가 대련하는데, 아지가 우여곡절 끝에 한양이의 얼굴에 펀치를 꽂는데 성공함. 한양이 무서운 표정 지으면서 바로 반격할 것처럼 손 빠르게 뻗는데, 반격이 아니었고 훈훈한 표정으로 바뀌면서 아지 머리 쓰다듬으면서 "잘했어요,아지군." 이러는거

곡해라곤 하지만 현실이기도 하죠. 캐릭터한테 의도적으로 부여한 패널티기도 하구요. 연장이라도 쥐어줘서 리치를 연장시키자는 쀼장님의 판단이 정확해요.

무슨 의도로 부여했냐구요?
귀엽잖아!(?)

>>429 돌아가는 길에 팝콘 사가도 되나요

>>429 아아아아아아악!!!!!!(너 무 좋 아 서 죽 는 단 소 리)

스파르타 선생님한테 듣는 칭찬 진짜 진짜잖아... 아지 순간 울컥했다가 여느때보다 환하게 웃을거 같음

>>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뱁새들 사이에도 신장의 차이가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0 그건 그러타
키작남은 귀엽다

아지 펀치 성공하고나서 얼떨떨해있다가 뒤늦게 숨 헉 하고
죄송해요~ 할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428
>>433
한양 : 이거 음해입니다! 음해!!! (당황함

>>435 (수근수근)(??)

현생에 마디분쇄로 조져지는 중에 본 어장에는 싸움강의가 이뤄지고 있었다

>>425 꺄아아악 살려줘요!!!!!!!!!!!!!!!!!! (땅파고 숨기)

>>426 확인했습니다!!!!!!!!!!!!!!! 천천히 주셔요!!!!!!!!!!!!!!!!!!!!!!

>>429 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 있 다!!!!!!!!!!!!!!!!!!!! 역시 한양주 독백들부터 금손인거 알았다니까!!!!!!!!!!!!!!!!!!

성운주 어서오십셔!!!!!!!!!!!!!!!!!!!!!!!!!

>>435 (어리둥절)(웅성웅성)

>>437 (복복복복복복) 혜성주도 참전하시져!!!!!!!!!!!!!!!!!!!!

혜성주..... 갈리고 있구나(은은)
힘내자

>>440 분명히 현생에 마디분쇄 조져짐을 당하는 중이거늘 이걸 참전하라하네

>>438 그러나 동월주는 숨기에는 너무나 느낌표가 많았다
어이어이 느낌표 흘렸다구? (팍팍)

>>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혜성주의 뼈마디로 전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야(?)

>>441 (죽은눈깔) 갈리는게 아냐 이건 영혼의 분쇄골절이다(아무말) 그치만 고마움!

>>442 🤔🤔 배워서 현생에서 써먹으면 탈출 할 수 있서!!!!!!!!!!!!!!!!!!!!!!!!!! (??)

>>443 으 아 악 열정이 여기에서 발목을!!!!!!!!!!!!!!!!!!!!!!! (기겁)
그럼 느낌표를 없애죠, (?)

??? 뭐에요 왜 내 뼈마디로 전투를 해. 내 뼉다귀 돌려줘요(??) 이혜성은 철두철미하게 진압봉을 진압용으로 쓸애라서 전투가요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생을 조지면 되나? 하지만 늘 조져지는 건 나였고

느낌표가 없는 동월주는 동월주가 아니야
하일주다(?)

>>447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다(????)

>> 부장이 병든 닭처럼 골골거리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 <<

게시판에 이거누구냐 낙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4. = 1

1번이 불닭소스

기가맏히게 그걸 또 먹어버리네 한아지

어서와 혜성주..현생 힘내자😢😢

>>436
[저지먼트 음해단] 칭호를 획득하셨습니다!

>>438
허허..금손이란 칭찬은 처음 듣는구만. 고마우이!

>>434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448 🤔🤔 괜찮아요 혜성주!!!!!!!!!!!!!!!!!! 내일부터 주말이니까 부활의식을 치르자!!!!!!!!!!!! (?)

>>449 하일주...!?!?!?!?!?!?!!! (그게 뭐징ㅎㅎ)

>>451-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드십셔!!!!!!!!!!!!!!! (제조자-동월)

>>453 엇허 처음이라니 그렇게 개쩌는 독백들 올리셨음서!!!!!!!!!!!!!! (복복복)

>>454 런던주같은겨

아 ㅋ. ㅋㅋㅋㅋㅋ동월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입에서 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핵불닭샌드위치 벌써 나갔어요? 👀

냥주 체술 썰 너무 재밌다 ㅋㅋㅋ 그러므로 한양이가 시트캐중 순수 무력으로만 쇼부 본다면 제일 쉽게 이길 두명 + 못 이길 두명 썰 풀어주랑 🙏🍽️ (강요 아님 그치만 해준다면 내가 좋아)

돌아왔다 (동월주 빙의해서 샤우팅)

경진주 어서와
느낌표가 없군
탈락이다(??)

>>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야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서 동월이가 시켰는걸!!!!!!!!!!!!!!!!!!! (동월:?)

>>456 원하신다면 하나 더 제조해드립니다!!!!!!!!!!!!!!!!!!!!!! (장사) (?)

>>457 다시 어섭셔!!!!!!!!!!!!!!!!!!!!!!!!!!!!!!!
그게 샤우팅이라니 아직 멀었다!!!!!!!!!!!!!!!!!!!!!!!!!!!!!!! (귀에 대고 쩌렁)

>>458 한번!!!!!!!!!!!!!!!!!!!!!!!!!!!!!!!!!!!!!만 더 기회를 줘!!!!!!!!!!!!!!!!!!!!!!!!!!!!!!!!!!!!!!!!!!!!!!! 모바일이라 스타카토 치듯 연타해야해!!!!!!!!!!!!!!!!!!!!!!!!!!!!!!!!!!!!!!!!!!!!!!!!!!!!!

>>459 남자는 일생에 5번 운다
태어나서 한번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하반신 마비됐을때 한번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한번
혜우가 소리지를때 한번
핵불닭샌드위치를 먹었을때 마지막 한번

>>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시 끄러워 (귀막)

>>461 얼마나 연타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상상되니 웃기네

>>460 감히 대들어서 죄송합니다 (피 철철)

>>462 그 대화 생각난다!!!!!!!!!!!!!!!!!!!!
??? : 그럼 다 울었네요?
??? : 저희 부모님 살아계시는데요?;
??? : 에?

>>462 2번이 매워요 물론 마지막도 (ㅋㅋㅋ)

>>463 내 노고 알아봐줘서 고마워 !!

경진이 매운거 평타치고 먹는게 공설이지만 난 다이스에 미쳤어(?) 돌릴거야 .dice 1 100. = 21

>>463-464 핫하하 동월주는 모바일에서도 저만큼 친다고!!!!!!!!!!!!!!!!!!!!!!!!!

>>457 근데 전자는 둘째치고 후자는 랑&태진 아닌가요?

>>467 엄지손꾸락에 모터달앗구나

성운이의 키작에는 비단 귀여웡! 뿐만 아니라 연출하고 싶은 장면이 있어서 복선이라던가 느낌으로 넣어둔 거기도 한데, 연출할 예정이다가 아니라 연출하고 싶다라 무언가의 복선이 될지 아니면 그냥 커리큘럼 때문에 성장판이 잔인할 정도로 일찍 닫힌 그냥 뱁새가 될지는 아직 불명이에요.

>>470 뱁새가 된다면 비슷한 오목눈이인 청윤이랑 같이 날아다니죠(?)

>>469 (사실 키보드 어플 써서 꾹 눌러도 된다 카더라) (소곤소곤)

>>470 않이 우리 성운이 뱁새 만들면 어케요..... (잠시 생각) 귀여우니까 상관 없겠다!!!!!!!!!!!!!!!!!!!!!!!! (?)

>>468 그런가 그래도 한양이도 근육 잡히고 체술 좋으니까 비벼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내가 욕심이 많아 썰은 최대한 많이 듣고 싶어 (헤헤)

>>470 어느 쪽이든 캐 서사 존맛이다,,,, 연출은 전에 썰 풀었던 진격거 뺨치게 급성장 하는 건가? 아님 다른거? 뭐든 맛있네

>>472 뭐????????????????????????????? 그런 꿀팁이!!!!!!!!!!!!!!!!!!!!!!!!!!!!!고마워 동월주!!!!!!!!!!!!!

>>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엄마: ? (건강)
아지 아빠: ?? (더 건강)

아지 사실 초기안에 휠체어 타고 다녔는데
인첨공 과학수준 보고나서 두발로 세웠음
지금 생각해보면 야쿠르트 아줌마처럼 로봇같은거에 태울걸 그랬나 싶기도 함

(주말이니까 부활의식하자는 말에)
(마지라잌 이제껏 죽은 좀비였음을 깨닫고)
(아무말대잔치)

>>453 한양주도 현생 힘내라구 (복복복복)

뭐야
뭐야
(혼돈)

>>471 뱁새가 아니더라도 청윤이랑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걸요~

>>472 성운주의 기력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비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474 나중에 나오게 된다고 하면 보시게 될 거에요

어욱 이제야 좀 컴터앞에 편하게 앉네.. 답레 써올게요

요즘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트랜스포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하이~

안냥 이경주
뭐 잊은거 없어?

>>474 핫하하 이제 당신도 샤우팅 천재!!!!!!!!!!!!!!!!!!!!!!!! 하지만 날 넘으려면 지금까지 내가 쓴 느낌표 갯수를 넘겨라!!!!!!!!!!!!! (억지)

>>476 이게 터미네이턴가 뭔가 그거냐!?!?!?!?!!!!!!

다들안냥

>>480 안냥..

>>481 위에 보고 오니까 있는 거 같아여

성운주 천천히 써와
나 아직 일하는 중이니까

동월주 못 넘는다 젠장 꽈자 먹는 중이라 한 손 봉인했어

아아, 이 <봉인>이 풀리면 왕좌에서 내려오거라

2레벨이면 능력을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하고 한정된 어쩌고라는데 이혜성은 그딴거 없죠 소리의 시각화 따위에 고통받아라 하하 노비설이니까 성장하면서 고통받으라지

(오너가 현생에 마디분쇄로 조져졌을 때의 캐릭의 취급)

>>477 우! 우! 우! 우! 우! (고대 의식) (?)

>>478 이경주 어섭셔!!!!!!!!!!!!!!!!!!!!! (복복복)

>>479 뭐 어찌됐든 성운주가 제일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좋은거지요!!!!!!!!!!!!!!!!! (복복복) 저 봐요 동월이 그냥 방목해놓고 키우잖아!!!!!!!!!!!!!!!!! (?)

혜우 : (게시판 봄)
혜우 : (이제 갖다놓지 말까)

>>482 터미네이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어장 연플 2호의 자식의 탄생을 방해하러 왔다

>>483 그렇지?
일생에 하나쯤 잊고 살아도 괜찮아

혜성주 정신차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언제나의 모카고야
대신 오늘은 휴일을 앞둬서 그런지 더 혼돈일 뿐이지(??)

>>486 공감각 미쳤다 (이거아님) ㅋㅋㅋ ㅋㅋㅋㅋ ㅠㅠ 혜성아..........(무한점

>>487 (볶아짐)

>>489 ?(방망이)

>>488 나 이혜성한테 혜우가 만든 샌드위치 먹이고 싶어(??)

>>490 아 왜요 잠깐이라구 레벨 3 될때까지만 할게요(찡찡)

이경주 재밌는거 보여줄까

혜성이가 게시판 안보잖아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92 공감각 미쳤지? 소리를 초음파로 만드는데 눈에 보일수도 있지 뭐(이거 아님)

>>496 (아하)

>>486 혜성이를 살...

>>495 보여주세요! 보여주세요!


어장박제로.

>>486 불쌍한 혜성이..

>>499 원래 청춘성장물에 힐링포지션인 캐가 성장시 겪는 고통은 맛있다구 이경주(억지로 멕임)

아니 내가 좀 못된 오너가 맞는데(??) 그렇다고 혜성이를 일부러 굴렁쇠로 만드는 건 아니라고

>>501 어? (비슷한 포지션인 아지 봄)(굴렁쇠 듬)(아지: ?)

>>485 '오마에'.... 감당할 수 있는거냐?!?!?!?!!?!???!?!!!!!!

>>486 아니 혜성아!!!!!!!!!!!!!!!!!!! (오열) 괜찮아 그만큼 월월이도 같이 굴려질거야!!!!!!!!!!!!!!!!!!! (동월:?)

>>488 안된다 혜우야!!!!!!!!!!!!!!! 아직 칠 장난이 이렇게 많은데...!!!!!!!!!!!!!!!!!!!! (못됨)

>>48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장 SL 아니잖아요...!!!!!!!!!!!!!!!!!!!

>>493 와! 다시 이경주볶음이 됐다!!!!!!!!!!!!!!!!!!!!! (아님)

뭐야 혜성이 구른다고?

>>501 구오아아아악 나 이맛싫어여

>>503 아지 행복해져라 얍(아지주에게 들이미는 방망이)

>>504 덜 볶아져서 회복되었다네요

>>504 커플 3호부터는 괜찮아
그러기 위해서는 커플 2호를 이간질해서 헤어지게 하는 기 먼저다(?)

>>503 ??? 어? (붙잡)

>>504 동월이는 왜 구르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장 커플 2호가 누구였더라.. 1호는 아지고..

희야주 하이
혜성주의 현생이 혜성주로부터 혜성이에게로 가정폭력의 되물림을 하고있어

>>505 레벨 3될 때까지는 소리의 시각화 때문에 쪼끔만 굴릴 생각인데 다들 말려 햐주 혼내줘(?)

>>506 맛보면 맛있을거라니까? 그렇다고 혜성이기바뀌지는 않는다구??

>>506 방망이를 휘두르면서 주문을 외우면 뿅 하고 아지주가 뇌조작을 당하고 아지는 행복해지는 마법

>>509 곧 생길 것이다
두고보라고... 오해를 만들어 줄테니까(?????)

갑자기 굴려보는 다이스

이경이
사격실력 .dice 1 100. = 22
투척실력 .dice 1 100. = 34

>>510 ? 어이 어이

>>511 구오아ㅏ아아아아악..(무너짐)

>>512 맞☆아!

>>513 이경아 너 그냥 활만 쏘자

?? 뭐야 우리스레 커플있음??? 아지말고

자캐 괴롭히는 거도 가정폭력이야~~~~~~~~~~~~~~~~
(메아리)

>>510 헐 어떡해 혜성주 혐생이 빨리 갓생이 되어야 혜성이도 행복해지는데 .oO(맑눈광 다크히어로 루트라고? 개맛도리인데)

이경이 천직
궁수

>>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경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3레벨이 되면 나아질테니까(아마)(복복복복)

>>516 낙조주랑 난가?(?????)

애린주 ㅋㅋㅋㅋㅋㅋㅋ하이 ㅋㅋㅋㅋㅋ

>>518 희야주의 진심 잘 봤습니다

>>517 ??? 내 현생이 가정폭력범이었네 아이고

>>518 (어이없어서 그냥 복복복해버림)

>>521 아지.야.할미.요즘.소화모.대서.뭐든.빻아먹어야.소화.잘.된다.

>>518 속마음이 뻔히 보여요 선생님

>>519 이경아 너 활만 쏘자 진짜..

>>520 구아아아..(복아짐)
나는.. 다른 캐릭 구르는 건...

(그런것치고 이경이 희생시켜서 딴 캐릭 멘탈 터트려보고는 싶어함)

>>522 꺅

“실제로 키 때문에 손해보는 일이 많아서······. 놀림도 많이 받고요.”

성운은 눈을 장난스레 옆으로 샥👀 돌렸다가 다시 아지에게로 시선을 맞췄다. 성운은 자기객관화가 잘 된 편에 속했지만, 자기객관화는 자기객관화고 놀리는 건 놀리는 거라 다른 사람이 키 갖고 놀리면 된통 삐질 자신이 있다.

“아, 마찬가지로 부부장님께 조언 받으셨구나. 부부장님 장래희망이 선생님이라고 하시던데,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꽤 호기심이 이는 주제다. 키가 작은 건 마찬가지인데, 어째서 아지는 그래플링을 추천받고 성운은 칼리를 추천받았을까? 나중에 한양에게 가볍게 물어보면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보다 뻔한 답이지만. 그러나 오히려 뻔한 답이기에 매진할 가치가 있는 것이리라.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엉킬 대로 엉켜버린 삶의 실을 풀어내는 데 쓸 수 있다면 뭐든지 좋다. 길은 멀고, 심지어 불친절하게 꼬여있기까지 하지만, 아직 아지와 성운에게는 시간이 많았다.

“네, 그렇잖아도 기운내고 있지만, 덕분에 더 기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운의 얼굴에 저절로 부드러운 미소가 번졌다. 성운은 남은 볶음밥이 담긴 웍에 뚜껑을 씌워놓고 개수대 옆으로 난 선반 위에 웍을 올려놓고서야 수저를 들고 자리에 앉았다. “고마워요.” 하고 자리에 앉던 성운은, 그제서야 진작에 나눴어야 했던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 하고 한쪽 손바닥에 주먹을 콩 내리친 성운은, 그제서야 자기 이름을 아지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대단히 의외인 사실까지 하나.

“아, 후배님이셨네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2학년 서성운이에요.”

이 쥐콩만한 키로, 선배다.

“작년 가을부터 격리된 상태로 커리큘럼을 받다가, 얼마 전에야 격리가 풀렸어요.”

2학년인데 이 모양 이 꼴이면 크기는 글렀다.

>>506 안돼에에에에에엣!!!!!!!!!!!!!!! (복복복복복)

>>50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호에 무슨 원한이 있길래.....!!!!!!!!!!!!!!!!!!!

>>508 아아, 그것이 '월월이'니까.....!!!!!!!!!!!!!!!! (?)

퇴 근 이 다!!!!!!!!!!!!!!!!!!!!!!!!!!!!!!!!!!!!!!!!!!!!!!!!!!!!!!!!!!!!!!!!!!!!!!!!!!!!!!!!!!!!!!!!!!!!!!!!!!!!!!! (온스레에 쩌렁)

퇴근합니다!!!!!!!!! 이따봅시다 여러분!!!!!!!!!!!!!!!!!!!

이게 폭력되물림 따위로 보일 수 있는데 이혜성이 애초에 레벨 1될 때 능력 제대로 느낀 게 눈에 보여지는 식으로 해서요
그래서 어쩔 수 없다구.(쭈그렁)

그렇다고 서사까지 빻아드시면 안돼요 할마이

동월주 퇴근 축하해 나중에봐!!!!!

>>512 오해. 그렇군! 세은이와 혜우를 엮을 생각이로군! (사르륵)

>>529 하지만 (내캐)멘탈가루서사 맛있는걸

월월주 퇴근 축가해~~~~~~~~~~~~~~ 축하와 축가해~~~~~~~~~~~~~~~
나는 다시 들어간다아ㅏㅏㅏㅏ...
(삿사삿삿삿)

>>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아직 아무말도 안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혜우 공식 HL캐라서 더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

동월주!!!!! 퇴근!!!!!! 축하한다!!!!! (쩌렁)

이경주
아지주 만세 10번 외쳐봐

>>524 당신도 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
>>525 (만족)(쓰담쓰담)
>>529 어...미안해 내가 너무 갔나보다...
동월주 퇴근 축하해 나도 데려가

동월주 어서오세요~

동원주라고 오타낼뻔했어(오싹)

>>531 오(오)

>>532 그게 더 나빠오 할마이... 그리고 코로 드시면 안돼오. (?)

월월이는 참치야? :3c
동원참치주?

>> 이 꼴이면 크기는 글렀다 <<

너무해오 (ㅋㅋㅋㅋㅋㅋ)
나 곧 마감이라 퇴근하고 나중에 답레 가져올게

쓰으읍(흡입)
이미 제출한 비설이야(?)

>>536 엣...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아지주 만세

더 하면 도배가 될 것이니 여기서 멈춘다

>>543 10번 넘게 했군
탈락(?)

>>542 이미 제출한거믄 킹정이지 :3c
(너른 바다로 다시 사라짐)

(운전중 신호걸림) 누가 참치냐!!!!!!!!!!!!!!!!!!!!!!!!!!!!!!!!!!!!!!!!!!!!!!!!!!!!!!!!

>>532 (신고를 해야할 거 같은 비주얼)

>>544 흐음(방망이)

>>546 우리 모두?

https://ibb.co/RCJ0GNH

닮았는지는 모르겠다
(도망)

"... 그러네."

여로는 긍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지를 만지던 그는 다른 비스킷을 꺼내 먹었다. 이제 비스킷도 다 먹어버렸다.

"지금 들어가야지. 아무튼 꽃 고마워. 간직할게. 언젠가 만나면, 좋겠네. 갈 거니까, 따라오면 안 돼."

그는 동월에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천천히 어디론가 걷기 시작했다. 아무 방향, 그러니까- 자신의 집이 있는 방향이나 목화 고등학교가 있는 방향은 아니었다. 되도록이면 멀리 돌아다닐 예정이었다.

아마, 이후에 동월이 저지먼트 활동 때 여로를 만나게 된다면 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저지먼트 활동할 때 외엔 초면이지 않냐고 물을 것이다.

---

"....."

그는 길 가다가 벚꽃 가지를 조용히 내려놓곤 천천히 자신의 집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막레다!!XD 여로의 거짓말에 낚인 동월이 미안하다...!!!! 후폭풍은... 여로땅은 모르는 체 한다 하네:3

여로: 도플갱어라도 본 게 아닐까요?^^

여ㅋㅋㅋㅋ로야 ㅋㅋㅋㅋㅋㅋ

봤다!!!!! 봤다!!! 이경이를 봤다!!!!!

>>457

한양 : 음, 부원들끼리 그런 거 비교하는 걸 안 좋아해서요. 굳이 대답하자면..

한양 : 진짜로 싸워봐야 알죠.

>>551 (쳇)(도망)

나 봤다
아지주를 숭배하라

>>554 (괜히 지금 올렸어)(동공지진)

5분중에 2분 깎아먹고 올렸느데!!!

>>541 마감 무사히 끝내시길 바라고 답레는 느긋히 써주세요~
내캐는 내가 놀려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못됨)

아 그리고 애린주, 일상에서 성운이 언급하셨더라요
날잡아서 마구 치대주갓서.

캡틴은 조심히 다녀오세요~

아씌 레스를 안 올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https://ibb.co/61JKTh6

>>548 닮았다고 생각해!!!!
묘사가 적은데 이경이는 속눈썹도 하얀게 맞고! 전체적으로 가느다랗고 다소 왜소한 동안이다!

그러니까 맞다고 생각해!!! 고마워!!!!!
아이주는 신이야!!!!!!!!!(넙죽)

하하하하하하:D 여로땅은 언제나 유쾌하다구!XD

일단은 그 뭐냐...... 나갈 일이 있어서 다녀올게!

>>5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복)

>>548 이 스레 섬광탄 빈도가(후략
뭔가 뒷세계의 탐정이나 해결사같기도 하고 좀 림버스컴퍼니같기도 하고 다크히어로 같기도 하고 진미네요

여로주 나중에봐!!

>>557 (내가 개미란 뜻인가)

>>548 두번 봤지만 늘 새로워😻

>>552 ???: 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워봐야 안다니 한양이 화끈한 면 재밌어

>>563

한양 : (발끈)

한양 : 다 덤벼봐요. 다 자신 있으니깐. (도발 성공

>>560 (복복받음) 이런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아지주 근데 아지는 왜 안 그려. 아지 연성 해줘. 아지주 그림체로 아지 보고싶다.

>>562 ㅎ

여로주 잘가~

다녀오능겨 여로주!

>>564 스읍...
...저격전?

>>565 경진주가 나를 개미로 만들엇어!

>>5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이도 영락없는 코뿔소였다

코뿔소 하냥이 귀엽다요~~~~ ><

다행이다(부끄러워 숨음)

>>565 난 내 캐는 안그려
단체연성 아니면

>>567 일해 이제

>>570 이 무슨 말이야 (흑흑) 왕슬퍼 아지주피셜 아지를 단체 아님 못 본다니

>>567
한양 : 단, 이경군은 제 편에 서서요. (말바꿈

>>568>>569
"쫄?"은 마법의 단어다아아~~~!, 이 말이야!

갑자기 비설 하나 터는건데

안희야 사실 피어싱 도합 8개 아님
10개임... 헉 충격 비설

확실한 건... 여로땅은 거기서 내기판 벌이고 있을 것이다:D

>>571 하지만 난 노예가 되지 않는다!!
나는 주인이 될 것이다!!!!!

>>572 화살 맞기 싫었던 부부장님..

>>573 (반응을 고심하는 중....)

>>575 안햐주 사소한 걸로 비설이라고 안 함(속닥

뭔가 있다!!

>>576 그러면 저 피어싱에 뭔가가 있는 거군..
보이지 않는 곳..?

비설 만들 생각은 아니었지만 혹시라도 내가 다들 달가워하지 않는 밑도끝도 없는 자캐 학대범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캡틴 퇴근 중인데 미안해
이혜성 능력이 간단하게 말하면 박쥐가 초음파를 사용하는 거랑 같은데 눈에 안보이는 초음파를 사용하는 박쥐는 초음파를 듣고 장애물을 피해 움직일 수 있잖아? 그거랑 비슷하게 이혜성도 자기 능력 사용하거나 할 때 소리의 울림이나 파동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서술해도 괜찮을까?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 것 같은데
능력을 서술하는 방식은 오너들 역량에 맡긴다는 말을 들어서


내가 설명을 너무 못하는데 질문해줘도 괜찮아

@희야주 나 어제 이거 못 봤었는데 이제 떠난 배야? 구슬퍼 잉잉

헉스퐉스 언제 두개 늘었대 피어싱은 속닥속닥....

>>572 레벨 4 + 고릴라 악력 호크아이라니 밸런스 안 맞아요 부부장님

배 부르니까 졸려..

>>580 돌리바바 함
극단적이면 렐루 답해드림

>>580 왜 레벨 4에서 끊김 레벨4 원펀맨

>>582 와!!!!!!!! .dice 1 100. = 79

B+은 극단적이지 않아,,,,,,,,, 😔

청윤주는 졸리면 자라!

>>571 아무도 관심없을 거거든(?)

보고싶으면 아지랑 끝내주는 듀오가 되어봐
둘이 그려보고 싶게

>>583 🤔

데 마레가 연관이 있긴 하지만
데 마레 자체가 그 사상을 심은 건 아님

😉

>>579 그렇게 하셔도 무방해요! 다만 어디까지나 혜성이의 눈에만 보여야겠지만요!

(사르륵)

청윤주 졸리면 자야지! (이불 덮어주기

>>581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며언...

>>582 호오? .dice 1 100. = 62

>>585 안돼요.. 새벽1시까진 버텨야 제가 기다리는 것도 나오고 한다니까..

여담이지만 요즘 핫하다는 롸-벗이

희야에게 계속

만두머리
스트레이트 장발
짧은머리

이 3개만 줘서 화가 난다는 것이야
역시 수작업 해라 그건가?

>>590

청윤주 졸리면 자랏! 캡틴 어서와!!

>>582 .dice 1 100. = 83 :3

>>582 .dice 1 100. = 77

>>586 여러분 보셨죠
보셨죠??????

>>590 애매..

>>593 스읍 이거 전에도 있었던 흐름 같은데

아니 이 사람들 왤케 다갓으로 햐주를 두들겨 패

>>586 내가 관심 있는데 난 안보이지 난 늘 뒷전이지 (흑흑)

끝내주는 듀오? 딱기다려 아지랑 노래방 가서 둘이 가게를 박살내주마(불가능)

>>587 오오,,, 애매하당 나중에 독백 또 올라오면 코난 해볼게 땡큐~~~ (뽁뽁뽁)

>>591 뭐길래 새벽 한시에 나온대,,, (복복복)

>>598 미국 현지 시각으로 아침 9시라..

암턴 요즘 민감한 주제인 것 같으니 미리 안 볼 사람은 거르시오
그나마 햐스러운 거 가져옴

https://postimg.cc/gallery/DWZPz2s

>>586 끝내주는 듀오..?! 오케이 노려보자 여로야!

>>599 아하... 기절할거 같으면 자러 들어가랏

일상 못돌려서 한맺힌 나 뇌절 au썰 풀고싶어

>>600 오.....!!!!

>>600 와우..

희야 예쁘다~~! 이 말랑한 아기포메가 사이비 교주라닛 일상에서 남자 한명 반 죽여놨다니 대비 미쳤어 너무 맛도리

갠적으로 5번이 안햐라고 생각하는데

>>605 ㅋ
ㅋ
ㅋ
ㅋ
ㅋㅋㅋㅋ이사람아 그 악행들을 강조할 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말랑하죠? 그럼 됐어(뭐

>>600 오오...
옆모습이 유독 눈에 띄네..!

>>602 풀어주세요

풀어주세요

>>588 오케 땡큐

(심해)

다갓이 3개 돌아갓구 취합해볼까

.dice 1 10. = 4
낸놔 다갓

어어 이 값 달라고 한 거 아닌데 ㅈㅁ 썰 가져옴

>>606 아아 난 악행 포함해서 희야를 사랑해줄수 있다고 어필하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랑하면 됐징 희야 장발곱슬 너무 좋다 비 오면 경진이랑 같이 머리 개판나자

>>607 ㅋㅋ 문제는 내가 졸려,,,, 잠 깨면 포켓몬 에유 썰을 풀던 투피를 풀던 뭐던 하겟 다 (아오비백)

>>600 이걸 보고 제가 위에서 뇌절한 거 아닌가하고 쭈글거리던 마음이 풀렸습니다.
사이비교주에 남자 반죽임한 애가 말랑아기포메라니...이혜성이 알게되면 받을 충격이 상상도 안되네.

>>609-610 (선생님 두려워요)
나 산치 준비해야해..?

>>611 자고오시오...(도담도담)

이경주 언제 개미가 됐어?

>>611 쉬고 오시게

>>614 경진주가 나를 개미로 만드러써....

>>600 아니 짤을 이렇게 와바박 쏟아주시면 내가 너무 행복해서 성불하잖아 (파스슥)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만든거야

(혜우주 복복복하고 튐)

>>617 갸아악 기습당했어 (털석)

>>618 힐링이 필요하니 이리와서 순순히 복복을 받아라 혜우주여(쓰담쓰담)

>>619 마침 복복이 필요하던 참이었다 자 마음껏 쓰다듬어라 (무릎 위에 올라감)

>>0

한양은 연구실 탕비실에서 염동력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탕비실 안에서는 달달한 냄새가 진동한다.

"한양아, 뭐 하니?"

"달고나 만들어요."

한양의 담당연구원은 레벨 4나 됐으면서 고작 한다는 게 능력으로 달고나 만들기냐며 작은 한숨을 쉬었다.

"누나 - 이게 다 능력의 미세한 컨트롤을 익히는 과정이라고요."

"그래..알았어..에휴.. 그러면 염동력으로 다 만든 달고나를 우산모양으로 떼어내. 실패하면 총살."

"오징어게임을 너무 인상 깊게 보셨네."

다들 안녕이여-!!

>>583
호에 원펀맨이라닛

하냐앙주도 하이하이
그래서 한양이 염동력으로 달고나 한다고? (난독)

이시각 아지

o0O(벚꽃잎으로 목욕해보고 싶다 (⸝⸝ ̆𖥦 ̆⸝⸝) )

>>620 (복복복복복복복복)(쓰담쓰담쓰담)

염동력으로 달고나를 만든다고???

"...그건 맞아."

사는 게 맞다, 3학구와 스트레인지의 경계에 가까운 곳, 게다가 폐교의 별관이라니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만한 장소다.

"네가 사는 곳은 여기가 아니라, 저 바깥이니까."

바깥이라 함은 인첨공 바깥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인지는 분명 인첨공 내에 있지만, 여러 학구에 걸쳐 있는 일종의 슬럼가다. 그러니까 3학구에 속한 지역이라고 해도, 3학구가 아니라 스트레인지라고 부르는 거지. 리라 너는 스트레인지의 사람이 아니라, 3학구의 사람이잖아.
레벨 0의 무능력자도 아니고, 빗자루를 타고 스트레인지 내부를 날아다니다니 신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임은 구태여 말하지 않는다. 레벨 0의 아무것도 모르는 민간인이라고 해도 위험한 장소인데, 레벨 3 이상의 능력자도 아닌... 이제 조금씩 능력을 컨트롤하기 시작한 미숙한 능력자가 새롭게 발을 들이기에는 너무 위험한 곳이다.

"난 괜찮아."

여기에 사는 사람이니까.
그 말은 단순히 거주지가 스트레인지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더 이상 이야기를 덧붙이지 않으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게 분명함에도. 랑은 구태여 말을 덧붙이지 않았다. 그냥... 그러고 싶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 그게 다야."

아직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다. 좀 더 익숙해진다면 가능할 것 같지만.
리라가 감아주는 붕대가 상처를 전부 덮고 나서, 위험한 것 같은 장소라도 지금은 괜찮은 것도 같고, 자신과 같이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하는 리라를 랑은 말없이 바라보았다.

"...오늘처럼은 안 돼."

>>623
>>625
그렇다고 한다-

>>624 은우한테 바람으로 꽃잎 모아달래서 하자
그리고 세은이한테 등짝을 맞는거야

>>625 (그륵그륵그륵그륵)(골골골골) 후냐아아아 극락이다아아

>>627 이게 왜 진짜야;;

무튼 다들 어서오고 안녕

>>0

'오늘도 이상한 영상이야?'

소녀의 고운 미간에 주름이 진다.
연구원에게서 1레벨 능력이 발현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것도 잠시, 그래도 아직 커리큘럼 과정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오늘도 빠짐없이 어처구니없는 영상의 연속.
소녀를 위해 짜여진 커리큘럼의 경우 2레벨부터 본격적인 고통이 시작된다는 것을 아직 모르기에 가질 수 있는 나이브한 감상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격투게임. 격투게임 중에선 가장 유명하다 꼽아줄 수 있는, 강권 시리즈 최신 버전의 플레이 영상이었다.
떨어지는 유성 같은 머리를 한 주인공 캐릭터를 집중 조명한 플레이 영상으로, 가문 비전 권법이라는 설정의 주인공의 동작들이 하나같이 체계적인 권법이라기보다는 무슨 파워 댄스나 세리모니 같은 동작들뿐이라 다은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심지어 이번에는 번개와 그다지 연관도 없는 것이 전기를 쏴서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공격을 맞출 때 타격지점에서 스파크가 튀거나 프레임 단위의 정확한 커맨드를 요구하는 필살기를 사용할 때 주인공의 몸에서 스파크가 튀는 정도다.

가만? 그 순간 다은의 머릿속에서 스치는 것이 있었다. 몸에서 스파크?
그녀는 저도 모르게 소파에서 일어나, 자연스레 어깨넓이로 발을 벌리며, 손은 자연스레 핀 채로 오소독스 스탠스를 취했다. 그리고 어제의 그 짜릿짜릿하게 쥐가 나듯 하는 감각을 떠올려보려고 했다.
손이 자연스레 조금 오그라드는 것이 보인다. 다은은 팔의 다른 부위에서도 그 짜릿짜릿한 감각을 재현해보려 했다. 어깨에서도, 등에서도, 날개뼈에서도...

그리고 다은은 결론을 내렸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내 능력으로 부스트할 수 있다.

가만히 서 있던 발이 사뿐사뿐 스탭을 밟기 시작한다.
가볍게 튀면서 운동에너지로 반발력을 얻는 것까지는 원래대로, 그리고 다리 끝에서부터, 허벅지, 허리, 등을 타고, 날개뼈와 어깨를 거쳐서, 상완 뒤쪽과 하완을 거쳐, 굳게 쥔 주먹까지. 몸의 근육이 순차적으로, 생각도 못한 속도로 긴장하고 수축하며 운동에너지를 증폭했고,

팡!

아무 것도 때리지 않았는데 허공에 선명한 파공음이 새겨진다.

"어머."

정확히 비교해보려면 동영상을 찍어봐야 하겠지만, 오소독스 자세에서 스트레이트를 뻗기까지 자신이 지금까지 해 왔던 것보다 1.5배는 더 빨랐다고 다은은 확신했다.
아직 근육을 컨트롤하는 정확한 타이밍이며, 근육의 실제 움직임과 합을 어떻게 맞춰야 가장 최적화된 위력이 나오는지는 한참 연구해보아야겠지만, 몸에 전류를 흘려서 순간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을 튕기듯이 부스트한다는 발상은 고무적인 초기 성과를 거뒀다.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내뻗은 자세 그대로 다은은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오늘 커리큘럼은 제법 건질 게 있네?'

벚꽃잎으로 목욕을 하기 전에 소독은 하자

>>628 (턱 긁긁) 음 행복해 다들 혜우우를 쓰다듬으려 하지만 난 오너를 공략한다(??)

어서오는것이여 다은주

일상 돌릴 사람 있나~?!!!

염동력 달고나(감탄)

모두들 좋은 저녁이야. 착하게들 지내고 있었어?

한양주! 혹시 뱅크를 관리하는 게 한양주라면 다은이가 훈련한 계수가 시트에 적용이 안되는 것 같은데 한번 봐줄 수 있을까?

오..다은이.. 철권! 다음은 드래곤볼이려나요?

다은이는 초풍신을 배웠다!

>>635 드래곤볼에 전기 쓰는 애가 있었던가...?

>>631 오너 공략해도 뭐 안 나온다아아 (골골골골골골)

다들 하이하이
어서오고 어서오고

혜우주도 안녕~
훈련만 남겨두고 씻고 올게. 오늘은 정말로 뒤도 안 돌아보고 씻고 와야지

>>634
뱅크는 부캡이 관리 안 해 :3

>>636 어..

다은주 어서오고 다녀와
일상은 돌리고 있다보니 멀티가 불가능하다;0;

>>637 캐릭터는 캐릭터가 공략해야하니까 뭐 괜찮아 어찌 되겠지(복복복복복)

잠깐 다녀온 거 같았는데 화력이...
이렇게 휩쓸리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634

다은주 어서오구 훈련 계수는 본인이 직접 차감이다:D

아마 뱅크는 정하주가 관리할텐데 요즘 바빠보였는데 말이야..

모두 안냥!

수경주도 여로주도 안녕

다들 어서와!!!! 밖에 나온 김에 단백질쿠키를 얻었다 행복하군:3

다들 어서오시는거여-!

"꺄아악!! 소장님!"
"마, 말려!"
"그만 두세요, 그만!"

데 마레의 연구원들은 갑작스러운 소란에 소장을 붙잡았다. 연구원 하나가 갑작스러운 주먹질에 코피를 흘리며 놀란 눈으로 저 멀리 떨어진 안경을 향해 시선을 꽂았다.

"아무리 애들 뇌에 전기 자극 준다고 해도 결국 우리 모두 그 아이들로 살아가는 연구원이야. 돌고 돌아서 다시 아이들이니, 무엇보다 아이를 위해야 한다고 내가 몇 번이나 말했는데, 다른 곳도 아니고 데 마레에서 이런 짓을 벌여?!"
"저, 저는. 그, 그냥, 희야가 걱정이……."
"입 닥쳐! 걱정이고 자시고 네가 한 일이 가벼운 줄 알아?!"

소란을 들은 희야가 달려와 두 사람을 가로막듯 팔을 벌리며 섰다.

"사, 삼촌."
"비켜라, 희야야. 삼촌 화낼 거야."
"내, 내가 달라고 했어."
"뭐?"
"내가… 내가 달라고 했다고, 사, 삼촌, 선생님 때리지 마."
"너 그게 무슨─!"
"자, 잠! 잠 못 잔다고, 검색했는데, 그거 먹으면 된다고 해서, 선생님한테 내가 졸랐어."
"너 그게 얼마나 위험한 약인지 알고 지금!!"
"아픈 걸 어떡해!!"

희야는 빽 소리를 질렀다.

"커리큘럼 아프단 말이야!! 계속 몸도 아프고 그래서 잠도 못 자고, 삼촌은 맨날 이상한 선생님 붙여주고!! 조금 잘까 싶으면 또 커리큘럼이고, 어차피 달라지는 거 하나 없는데!! 내 마음은 하나도 알지도 못하면서, 선생님 때리지 마!!"
"너, 너……!"

승환은 잔뜩 일그러진 표정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보다, 주먹을 꽉 쥐었다.

"안희야, 너는 방에 들어가."
"사, 삼촌."
"자네는 정직이야. 당분간 연구는 꿈도 꾸지 말아!!"

*

잠든 듯 잠에 들지 못하는 세상.
희야는 피가 흐르는 코를 대충 손등으로 훔치더니, 이내 고개를 비틀거리며 기울였다.

"왔다."

왔어.

*

샹그릴라는 멍청한 것들이나 먹는다. 그게 저지먼트를 넘어 안티스킬도 수시하는 불법적인 약물이라는 걸 알면, 무엇과 동급인지 알 텐데도.

그저 레벨이라는 열망 하나로, 혹은 호기심으로, 그것도 아니면 유행이기 때문에 법을 뛰어넘고,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먹다니.

"욕심은 끝이 없고 형제자매의 업은 반복되는구나."

다들 엇솨~~~ 어우 이거 언제 다 풀지

>>0
"왼쪽."

팍, 하고 왼쪽 뒤편으로 오는 공을 오른손으로 잡아내 떨어트리면 툭 하는 소리가 퍼진다.
그리고 잠시 침묵.

"우로 3보."

정면, 오른쪽으로 랑이 서 있던 자리보다 약간 떨어진 곳으로 날아드는 공을 마찬가지로 오른손으로 잡아낸다.

"뒤로 2보."

두 걸음 물러서면 천장에서부터 공이 내리꽂히고, 다시 한 번 오른손으로 공을 잡아낸다, 벌써 30개가 넘는 공이 바닥에 굴러다녀 치우지 않으면 발에 채일 지경인지라, 공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연구원의 목소리가 전자음과 섞여 들린다.

「됐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집어서 구멍에 던져넣어 줘.」
"그럴까."

휙,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좁은 구멍으로 공이 규칙적인 속도로 던져넣어진다. 정리하는 거긴 하지만, 동시에 어깨 힘과 제구력을 기르는 훈련도 겸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왼손 안 써?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고... 폼 잡냐?」
"아니."

양 손을 다 써서 자세를 잡아도 될 텐데, 꿋꿋하게 오른손만 써서 공을 집어넣는 랑은,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왼손을 살짝 쥐었다가 폈다. 붕대가 감겨 있는 왼손.

"나을 때까지 안 쓰기로 했거든."
「내가 쓰지말랄 땐 말 안 듣더니, 너도 참 이상하다.」

한양이?! 부부장님 여로땅 만날래?!:D

저.. 저 썰은 무엇이여....(흐릿)

떡밥이 많은 거 같은데 희야가 귀여워서 해석이 안된다

>>641 이런 대충주의 혜성주 같으니이이 (부들부들)
그렇다면 변덕을 부려주지 하하하 (도도하게 떠나기)

>>649 희야...? 너 뭐 머것어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고 했ㅇ어 안했어! (안했음)

다들 어서와

희야 유독 샹그릴라 싫어하더니 뭔가 있구나..

>>655 젠장 선택지를 잘못 골라버렸네(이마탁) 그래도 쓰다듬었으니 만족이다. 나중에 또 오겠어:> 대충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맞을지도 몰러

비-밀이야 히히

희야 지금은 웅냥냠 하면서 은우한테 쿠키 삥뜯어서 먹고있대(?(캡틴: 언제 준다고 햇음?;;)

코피.. 이게 희야랑 뭔가 관련이 있는 요소 같긴 한데.

>>659 다른 것도 아니고 에어버스터의 쿠키를 가져다달라고 해서 그런거였나봐(??)

다들 앙용!!!
7시 반이 되어서야 편안하게 노트북 앞에 앉은 나다!

랑하~~~~~ 청하~~~~~~

언젠가 햐주가 풀어줄거라고 기대할거야 풀어줄거지?:>

랑주 어서와!!!

당근빠따 풀어야쥣!!!

아마 챕2부터 술술술 풀지 않을까... 그때면 레벨 4는 되겠?지?

아.. 뭔가 하고 싶은데 피곤해서 못하겠어요. 미칠 것 같은 기분이랄까

레벨 4....... (까마득) 중간에 계수 이벤트 있으면 가능해(엄지)

청윤주에게는 쉬는 게 필요해보이는데 못 쉬는 상황이야?:<

그래도 레벨4는 가깝지이..

(레벨5의 벽을 본다)

???? 레벨 2 앞에서 그러기 있어?:0

>>669 네(레벨2)

>>671 (빠르게 머리박고 그랜절) 죄송함다..!

(물끄러미......)

5는 무리겠지만 다들 4까지는 금방 될거라고 생각한닷

약 한달 하고도 반 정도...(아득

>>639 앗 미안해! 저번에 다은이 계산식 추가한 걸 한양주가 했다고 한 걸 본 것 같아서☞☜ 정하주였었나!?
>>643 훈련버튼만 누르면 되는 게 아니었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672 용서하마...

>>674 (레벨5에 대한 로망을 놓을 수 없다..)

마침 희야주가 있네!
희야주, 혹시 말랑백설기외신천사선배님 두컷만 빌려가도 될까?

한달반...(아득22)
슬슬 보드에 빈곳이 없어져가는군

>>678 물 론 이 지

희야 공공재니까 맘껏 빌려가! >:3

다들 앙뇽 어솻!

부부장님 사라졌어.. :3c

>>652
.dice 1 2. = 1

1 하냥
2 여로

여로쟝과 만날 분!?XD

엇갈린 만남

나 이거 봤어 지하철 지나간거지

어라 왔네!!XD 선레는 기숙사를 제외하고 주시오 한양주!!!

내가 내일 일정만 아니었으면.... 3멀티를 돌리는 건데.....(손톱물뜯)

내 손꾸락이 원숭이 손이라 그날그날 제멋대로라 진짜 완성까지 갈까는 모르겠는데 고마워 희야주~

손꾸락이 원숭이 손이라는 게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서 매일매일 계수 차감이 다이스인데 다이스 범위가 마이너스까지 있다는 느낌

>>681-683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

>>677 감사합니다 사죄로 복아봐도 되겠습니까(?)

자. 캡틴의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좋은 밤! 좋은 금요일이에요!!

게시판......(혜성이로 대체 뭘할지 몰라서 못하는 중)

훈련버튼만 눌러도 되긴 하는?데

잠깐 다시 확인해볼게 일단 기다려봐

안녕 캡틴

>>688 ㅋㅋㅋ 괜찮아~~~~ 나도 손이 맨날 가챠라서 그림 안 그리는걸..............인생쓰다.(우럭

>>691 도와줘 은우야(절박

정하주 왔다:3!

쫀저 캡틴~

>>693 급하지 않으니 천천히 해줘!

캡틴 하이~~

와 단백질쿠키 완전 맛있어!!!

모두 안냥~!

진짜 뜬금없는데
이거 여고생즈로 보고싶어

모두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네요

정하주 이름 놓고 왔어 안녕

>>702 그래서 누가 누구죠?

>>704 그게 문제야🤔

정주행을 했고....

오늘도 여러분들은....

누구로 해도 잘 맞을 거 같은데:3

아무튼 게시판이 포화상태로군요. 슬슬 또 정리를 해야겠어!
스샷은 찍혀있나요?

>>702 나도 보고싶다...

스샷은 안찍힌 거 같다..:3! 아 맞다 훈련!

사실 정하랑 여로같기도 하고
희야랑 혜성이같기도 하고
세은이랑 은우같기도 하고
태진이랑 경진이같기도 함

잠깐 갱신!! 랑주 답레 9시 이후에 줄 수 있을거 같아 조금만 기다려줘!!🥺🥺

그리고 스샷 아직 안찍었다! 한 12시까지만 기다려 줄 수 있을까!!
다들 불금 밤 재밌게 보내 좀이따봐!!

>>711 여고생?즈?

>>712 알게쓰 천천히 줘랏!

"저도요!! 저도요!!"

조금 격한 반응이다! 훌쩍 키가 큰 친구는 자신의 어깨를 장난삼아 팔걸이로 쓰기도 하니 말이다. 자신의 키에 큰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놀림받는다는 건 사실이다.

"선생님이요~?"
"하. 하. 하... 어울리네요오..."

얼굴이 조금 새하애진 채로 웃는다. 강요한 사람이 없는데도 누군가에게 강요 당한 것 같은 웃음이다. 이것은 한양이 그저 부드럽고 친절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도장에 '놀러' 갔다가 '수련' 당하고 온 사람만 지을 수 있는 표정이다. 한양이 선생님이 된다면 물론 멋지겠지만!! 체육 선생님이라면 학기초에 분명히 속는 아이들이 많이 생길 거라며 말할 수 없는 생각을 속으로 삼켜본다.

"저... 그럼 그쪽...? 은 장래희망이 뭔가요~?"

갑작스레 궁금해져서 물어본다. 열심히 볶음밥을 즐기고 있던 아지는 2학년이라는 사실에 놀라 입에 들어있던 볶음밥을 붸에에하고 뱉을 뻔했다. 물론 가까스로 입을 꼬옥 다물었으니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서성운 형!! 저는 아지라고 편하게 불러주세요~"
"존댓말 안 해도 괜찮아요오"

편하게 불러달라고 하면 곧바로 형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방글방글 웃는 아지다. 키가 많이 작은 것이 특이한 점이기도 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 작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격리요~? 왜요~? 어디 아팠어요~?"

눈이 똥그래져서 입으로 가져가던 숟갈을 멈추고서 묻는다.

수정했어. 예은주 다은주는 훈련시트에서 계수 만져보면서 정상 반영되나 확인해줘

리라주 현생 오늘도 힘내라구~~

>>713 몰랐어? 여기 오너들이 사실 하와와 여고생이잖아

>>710 >>712 알겠습니다! 그리고 리라주는 안녕히 가세요!

리라주는 이따봐

>>705>>707>>709>>711
세은이랑 은우는......(맞나??)

너무 자연스럽게 여고생즈에 껴있는 하와와 여고생들() 나도 >>711 이거 자연스럽게 읽었다

https://ibb.co/p1Svpqy

오너가 시험과 팀플에 괴롭힘당할 때 낙조는 복장 불량으로 꾸중 받고 억지로 셔츠 껴입었다는 소소한 일상…. 🤨

낙조 oO(불편한 걸 어떡하냐고)


낙조주 부. 활! 까지 이틀 전 🔥

이야.. 낙조 역시 낙조주!

음 딜리셔스 여기도 맛집이로군 낙조주 현생 화이팅

끼아악 낙조야~!!!!! 억지로 셔츠 껴입었다는 거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 낙조주 부활까지 이틀 전...! 힘내라구!! (뽁뽁뽁뽁!!!!)

다은주 아지가 총 수요 응답할 것 같아
아마 abc 다 달라고 할걸
뭔지도 잘 모르면서

나 학교에 낙조 팬클럽 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어.....

>>716 oO

>>720 헤헤 낙쬬 표정봐
낙조주 힘내랏!!! 이틀만 버티자!!!

저녁은 다들 드셧나요!!!!!!!!! 전 육.회. 먹으려구요 🥹🥹🥹🥹 (셤 끝난 기념 과소비 ON

>>720 이틀 뒤라
목 닦아둬라(장난)

햐주는 대충대충 파슷타 해무거따~ :D 뭐 귀찮거나 냉장고 정리할 때는 파스타가 최고인 것 같아~ <:3

난 육회 싫어 나랑 같이 감자탕 먹자

>>0

"기계를 쓰는 이유가 있어?"
"에-"

이젠 제법 익숙해진, 의자에 몸을 실은 여로가 두 눈을 굴렸다. 전선이 가득 붙은 기계가 그의 머리에 내려오기 전, 그는 웃었다.

"계수 확인이 그 때 그 때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금방 알 수 있다고 할까?"
"그거, 레벨 4가 되기 위한 것과 같은 이치니?"

여로는 그 질문에 대답 대신 웃었다.

"레벨 4가 되면 할 수 있는 게 많아지고 무엇보다- 지원금도 많아지잖아요?"
"적도 더욱 늘어날테고."
"......."

기계가 서서히 그의 머리를 향해 내려왔다. 익숙해지지 않을 전기 자극이 이어졌다.

"그걸 바라고 있을테니."

연구원의 중얼거림에 대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여로의 주먹이 힘껏 쥐어졌다.


19773->19179

모두 안냥~
어서오라!

리라주 다녀와!!XD

situplay>1596996065>725 승률 물어보고 싶은 거 참고 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미치겟어요 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일단 인첨공 오기 전까진 승률 100이엇는데… (힝구)

>>721 (부끄러워하는 짱구 짤)
>>722 (기합 넘치는 짱구 짤)
>>723 (복복 당하는 짱구 짤)
>>725 안티팬클럽은 많을 듯… 한…(옆눈) 오히려 착하고 잘생기구 이쁜 이경이가 있지요 내가 바로 1호팬
>>726 으라챠챠챠챠ㅑ챳!!!!!!!!

낙조주 시험 끝났구나 축하해!!! 그리고 어서와!

나는 저녁으로 꽃게탕 끓여먹었지 히히히히히히

경진주가 와서 하는 말인데.. 그..
위에 경진주가 나 불러줬던 그 링크..진짜로 봇짐 싼 개미였어....
몇 번 다시 열고 새로고침하고 아래에 있는 링크 검색해도 봇짐 싼 개미였어...

>>736 ㅋㅋㅋㅋㅋㅋ현웃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그렇게올린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경이 짤 이경주 보여주지말라해서 장난친 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8 일상 찌르는게 아니라 그냥 절 찔러버리실 거 같…………(호달달)
>>729 대충대충파스타?????!!!!햐주는 어른이다 입맛이 다 어른같애
>>730 엩. 안대요 전 육회에 인생을 걸엇단말임니다!
>>735 꽃게라니 마싯겟다아아아아아악!!!!!!(아직 배달안와서 세상모든음식 다 먹고싶은상태)

일상이랑 낙조주 1타 2피다(??)

>>711 여고생 함량 대략 45%(희야 일부 포함-?-)

>>734 오 그럼 내가 낙조 팬클럽 만들면 회장각인가

>>737 ㅇㅎ

내가 뭔가 실수한 건줄 알았지.....!

밥? (흰눈) 어쨌든 낙조주 맛저하라구 (찡긋)

드디어 집안인이 끝났다... (터덜)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아진짜웃기네봇짐싼개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경주 제대로 속았구나 경진주 최고 아주 좋은 시도엿어 경진주

성운주 고생했어(복복

짤은 매우 잘 보며..낙조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뒹굴)

성운주 고생햇어 (복복22)

성운주 어서오고 수고했어
그럼 성운주랑 터치하고 관전해야지~~

낙조주는 시험 끝나신 거 축하해요~ 남은 일도 잘 풀리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또 나만 못봤어......

>>739 결국 저랑 일상 모두 없어지잔아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ㅠㅠㅠㅠㅠ
>>740 (이경이 팬클럽 플랜카드를 들며)낙조주가 방해하겟서. (강하게 키운다!!)
>>741 집안인이 끝나셧군요 (오타가 기엽다)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성운주! 고생했어요!!

자. 저도 이제 일상은 9시에 구해보는 것으로!

...이러니까 9시와 새벽2시의 요정이 되지! (옆눈)

>>744 >>746 (복복하는 틈을 타 다리에 털바르고 튐)

>>747 (튀는 김에 다리에 털바르고 튐)

>>742 (도담도담)
수고했어!

>>743 .....................
흐음(방망이)(깡)

그리고 나도 낙조 봤지!!!! 낙조 팬클럽 창단합니다!

>>749 (오타가 난줄도 몰랐음)
사람이 지치면 이렇게 되는거네요..

성운주 어서와!!


캡틴 일상................(고민)

>>752 (풀썩)(범...인..은..이경..주...)

>>720 복장 불량이라니 저렇게 잘생겼는데!!!!!!!!!!! 우리 고양이상 스모키아이 귀염둥이 너무 이쁘다 낙조주는 지금 힘들겠지만 난 낙조 보고 행복해졌으니 만족해

>>734 ㅋㅋㅋㅋ 그님티는 누구나 마음에 품고사는 질문 아니였나 (뽁뽁) 오기 전엔 100이였다니 습 낙조 늘 생각하지만 엄청난 남자야 내가 밥 먹여야겟어

경진: (알아서 개운)

>>736 미안타 낚시였다.......아지주 그림 올리기 전에 텐션 쌓고 싶었어 (복뽁뽁복) 잘못한거 업다~~~

>>750 >>755 (다리에 털묻히고 튐)

캡틴!!! 우리 스레에 고양이가 많아!!!!!!!

>>745 헤헤… (뒹굴거리는 캡틴 돌돌 굴리기)

>>750 저도 일사아아아아아아앙!!!!!!!!!!(왜 나는 내일 풀타임인가)
뻘하게 생각났는데 지금 은우 입원해있는 사이 낙조 소식 듣고 “뭐?!!!! 부장이 병든 닭처럼 골골 댄다고?!! 어느 병원이야!(왜냐면 자기랑 싸우려면 최상의 상태여야함(근데싸워준다고도 안햇음))” 이러고 소리치며 학교에 소문 다 내고(고의아님) 다닐 거 같아서 미리 미안합니다

>>753 (낙조 팬클럽 부숴버리고 여로 팬클럽 만들기)

캡틴 일상이라.. 한번 돌릴때가 된 것 같긴 하네요!

>>749 아니야 둘다 내꺼 되는 거임

>>760 병든 닭 포스트잇 낙조였어?????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보고서 빵터졌잖아

(못봤다고 하니 뒤늦게 링크 눌러봣지만 삭제된 연성들이 떠오름) (그 중 하나는 분명 아지주 그림이엇던거같다)(아지주 빤히 쳐다보기)

(뭐야. 왜 갑자기 다들 일상을 노리는건데.)
(이 무서운 참치들이 병원에 처들어와서 하하하하! 에어버스터! 꼴 좋구나를 시전할 생각이로구나.)

세은:조용히 하세욧! (콩)

>>74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조는 이미 강하게 크고 잇는 거 같은데..

>>757 나는..걱정햇는데....내가..잘못했을까봐....
(깡!)

>>758 뭐야 왜 내 다리는 털 안 묻혀

그리고 누가 아이스크림에 불닭 넣었냐

>>764 (시선 피함)(외면)

>>765 수경이랑 병문안갈거야!!!!!!

>>759 야옹? (대충 >>765를 가리키며)

>>7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왔더니 엄청나게 이야기가 이상하게 퍼져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졌어요.

은우:아니에요! 아니라니까요! 그냥 요양이라니까! 다친거 아니라고! (절규)

?? 불닭소스빌런 누구임

>>757 아닠ㅋㅋㅋ 힘들겠지만, 이라고 하셔서 위로해주시는 줄 알앗는데 암튼 난 행보케, 라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ㅜ
그럼 전 경진이 밥 맥여줄게요 아주 진수성찬 최고급 코스요리로 모시겟습니다 낙조는 대충 고기 한덩이 던져줌돼요

>>762 헐. (아지주와 낙조주 사이버.러부. 설 ON)
>>763 대충 말투 건성이고 노란색포스트잇이고 글씨 좀 크면 낙조입니다 ㅋㅋㅋㅋㅋ 얘 글씨 마구 써서 클거같애……

>>766

세상에
스레가 온통 고양이야. 캡틴도 고양이야....

(랜선이지만 알레르기로 코가 근질거리는 기분)

>>767 >>769 일단 메모 색 보면 동월이같은데.....

>>768 이경: 알지만 받으시오(종이학 천 마리)

전에 볶음밥 아포칼립스라더니 지금은 고양이 아포칼립스구만요!

(뭐)

불닭은 아마 동월이일것

청윤주 하이

동월인가?? 이걸 알면 아지 동월이한티 매운거 먹기 결투 신청할 것

고양이 액체설

성운주 고앵이짤 귀여워라 (폭폭폭폭)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포스트잇도 낙조였냐고 그 간결한 문장에서 절망이 느껴져서 재밌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소문 듣고 은우 죽어가는줄 알 듯 (???)

>>766 (죽음) 악 그런걱정 하지 마 서로 불편한게 있었더라면 말로 풀지 치졸하게 저런건 안 하지 (복복) 담부턴 안 그럴게

수경주 없나? 수경이랑 같이 은우 병문안간거 공식화하고싶은데

>>767 (짤)

>>766 얘 멘탈 쎄서 괜찮습니다 (뿌듯

>>768 어째서인지 은우의 시한부 설이 퍼지고..........(낙조 직접적으로 말 안햇서요! 그냥 좀 죽는거아니냐는 듯이 말햇을 뿐(그게그거아니냐고)(쉿))

엗 은우 죽어...?

>>780 분명 그 소문이 더 퍼지는 것엔 여로가 있을 것이다.. :3

일단 캡틴은 왜 '수경이와 병문안을 가는 것'의 공식화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

어째서 저랑

>>771 그 머리에 묻혀달란 건 아니었(북실)

>>778 힝...
(사실 잘 몰라서 '오류인가?'했는데 당시 경진주 반응이 애매하게 다가와서 그래따....)

아무튼 경진주는 잘못 없음
이 이야기는 끝!

훌륭한 혼돈이다

"여기인가..."

오늘 한양의 차림은 평소와는 많이 다르다.
안경을 벗고 렌즈를 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옷차림도 검은 바람막이에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가르마를 타주던 머리도 이마를 넘겨서 6:4 포마드를 했다.

양손에 검은 가죽장갑을 끼는 한양. 평소처럼 다소 어벙하거나 온화한 표정이 아닌, 차갑게 식어있는 표정이다.

한양의 앞에 있는 장소는 스킬아웃의 집결지.
저지먼트인 한양이 순찰 때 식별한 스킬아웃을 왜 진압하지 않고, 왜 그들의 집결지로 갔을까.

개쓰레기니깐.

한양이 저지먼트를 완장을 벗고 평소의 외관을 바꿔서 저지먼트임을 숨기고, 능력까지 스스로 안 사용하는 패널티까지 부여해서 능력자임을 숨기면서까지 그들을 박살내고 싶었으니깐.

[한 시간 전]

"저지먼트죠..?! 저 좀 도와주세요...!!"

한양은 여로와 순찰을 돌다가 한 험상궂은 인상의 남성이 한양과 여로에게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기 시작한다.

"녀석들이.. 제 여자친구를 납치했어요.."

"일단 진정하고 천천히 얘기해보시죠."

이 울고 있는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스킬아웃이다.
스킬아웃인 이 남자는 불법으로 학생들에게 대출사업을 하는 스킬아웃 '머니 샤크'라는 녀석들에게 폭력을 수반한 방법을 통해 강제적으로 대출을 받았다. 100만원을 빌려주고, 1000만원으로 만들어오라는 비상식적인 이자율을 붙이며 말이다. 스킬아웃 뿐만이 아닌, 저레벨 학생들에게도 강제적으로 돈을 빌려주고 10배의 돈을 갚게 만드는 심한 악질이었다.

"안티스킬..안티스킬에게 연락합시다."

"안 돼요!!!! 그 녀석들..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요..그 녀석들이 얼마나 철두철미하고 잔인하냐면.."

'....신고를 못 할 리가 없다. 그 많고 많은 피해자 중에 한 녀석이라도 신고를 안 했을까..? 이 녀석들.. 협박이 통하는 순진한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실행에 들어갔어.'

남자에게 들은 녀석들의 수법은 텍스트로 쓰기에는 매우 비윤리적이고 잔혹했다. 안티스킬에게 신고라도 하면 주변사람에게 가혹한 보복을 하겠다며 피해자들에게 겁을 줬다. 돈을 기한내로 갚지 못해서 이 남자의 여자친구로 수익을 내겠다며 여자친구를 납치한 상태.

'이 조직..그냥 안티스킬에 넘기려고 했는데..'

'내가 다 박살내고 싶어졌어.'

"걱정하지 마세요. 안티스킬에 신고도 안 할 테니깐."

[현재]

"......"

"여로군은 왜 따라왔어요."

>>780 은우..참 좋은 부장님이었는데...(훌쩍)

은우가 그렇게 가고..낙조가 다음 부장이 되어버렸어요.. 거기서 잘 지켜봐줘 은우야....

다들 어서오능겨!!

>>763 (뿌-듯)
>>778 아침 조깅할때도 막 한숨 푹푹 저기압 … 막 은우가 입원햇는데 지가 죽을 거처럼 굴 것… 그래서 경진이 막 사실 낙조랑 부장이랑 친햇나 오해하는거 아닌지. (사실 부장이랑 일상 한번도 안돌려봄) 근데 그 이유가 자기랑 싸울 강한 톱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이따위 이유 ㅋㅋㅋㅋㅋ 큐ㅠ
>>781 여로 재밋는 건수 하나 물엇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부풀ㄹ릴 지 궁금해져욧 >:3

은우야 잊지 않을게!!(그거 아님)

샤워하고 와서 답레 줄게 한양주!

>>787 낙조가 부장? 저지먼트 이제 끝낫다………(암담)

갠톡으로 세은이한테

혜우 [부장님 입원하셨다며]
혜우 [괜찮으셔?]
혜우 [몸조리 잘 하시라고 전해줘]

>>787 청윤: ..낙조가 쿠데타를 일으키다니.. 다음 부장 자리는 내 예약이었는데 권력투쟁을 하지 않으면(?)

오신 분들(얼렁뚱땅) 엇솨요 그리구 여로주 다녀와욧!

여로주 잘 다녀와!

>>791 >>793 이렇게 시작되는 저지먼트 잔혹사

>>793 젠장 청윤이가 덤벼줄거라곳?!!!! 낙조 신나하겟다......

??? 은우가 쓰러진게 낙조의 쿠데타 때문인데 청윤이랑 낙조가 권력다툼을 해서 대립한다고?

>>795 >>796 이제 여기에 다은이나 한양이, 세은이까지 끼어들어서 저지먼트판 신세계를 찍는거죠(?)

>>780 https://ibb.co/1qVsXQ5

(갑작스럽지만) 낙조랑 대련할 때 저격전 하고싶다.
"살면서 모두 1:1 근접 대결을 해주지는 않는다는 걸 알잖아요 선배!"

>>797 (뭔가 이상한데...)

>>798 이제 마지막에 죽은 줄 알았던 은우가 돌아와서..(후략)

>>782 어....안돼?

정하 : 저지먼트끼리 뭐하는거에요! 선배님들 둘다 벽보고 서있어요!(능력가동)

아니.. 혜승이도 충분히 권력 다툼에 낄 인재 아닌가(?)

>>789

여로: 일단.. 스킬아웃과의 격렬한 사투 끝에(?) 스킬아웃 보스가 다른 부원을 공격했고(???) 그 부원을 감싸기 위해 은우가 대신 공격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월광고 저지먼트도 함께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그 스킬아웃 집단이 블랙크로우다. 정도로?

여로주: 그 와중에 사실은 블랙크로우 뿐인 거 실화냐.

여로: 갈기갈기 찢어 없애려면 이름을 알아야지.

여로주:

>>799 이건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레벨4의 정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 답하고 정말 난 샤워하고 오겠음!!!

>>802 청윤: 꺅 최강자다 다음 부장은 너다(?)

>>804 음.
이건 여로가 맞아!!!

잘 다녀와!!

>>792
[괜찮아. 아픈 것이 아니라 과로니까.]
[지금도 수액 맞고 그냥 쉬고 있어.]
[아무튼 메시지는 전해줄게]

그보다 이 혼란의 파도...이게 불금의 힘?!

다들 잘 다녀오세요.

병문안은 갈 수 있지만 우연히 만나지 않고서는 같이는 힘들지 않을까(?)(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긴 하지만)

>>0

" 그래서 오늘은 무슨 훈련이에요? "
" 네 3레벨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난이도를 좀 올려봤어. "
" 얼마나요? "
" 뭐.... 적당히 통과할 수 있을거야? "
" 오. "

적당한 난이도 조절은 항상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힘내서 훈련하자! 이제 막 3레벨이 됐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 자 그럼 첫번째. "
" 와라! 뭐든 베어주지!!!!!!!!!!! "

기합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훈련용검을 들었다. 그렇게 처음 오는 녀석은...!!!!

" 코끼리만한 더미 인형이야. 이번엔 움직이기도 해. "
" ............... "

아,

" 연구원님!!!! 연구원님!!!!!!!!!!!!!!!!!! "

이 미X인간아!!!!!!!!!!

//그렇게 동월이는 8톤 코끼리에게 치여 앓아 누웠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좋아 모카고 신세계 즐감하겠다

>>800 아냐???

훈련 갱신 태클!!!!!!!!!!!!!!!!!!!!!!!!!!!!!! (슬라이딩)

동월아아아악

일상 펫말 꽂아두기

동월주 안녕

음 익숙한 혼돈이야 팝콘이 아주 맛있겠어

철현주 하이
난 지금 돌리고 있어서...

어서 오세요! 동월주! 철현주도 어서 오세요!

(스쳐감) (희야선배는... 소매가... 본체다... 메모)

>>811 동월이의 아치에너미는 괴이도.. 그 무엇도 아니었다.. 다름 아닌 코끼리였다..!

>>797 소문이 어디까지 와전되는거얏!!!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8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하지만. 보고싶을지도.?

>>799 젠자아아아아아앙 그치만 귀여우니 바드리겟습니다.

>>800 낙조: 일대다수 싸움도 재밌긴하지! (그말이아냐)

>>802 낙조 필히 머야 싸우잔거야?하고 해맑게 달려들엇다가 정하의 레벨4위력 맛보고 기절한번해야 정신차릴듯……😮‍💨

>>80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다………

월주 어서와!!!

....업보란 건가....(불닭을 보며)

철현주 안녕 일상은 돌리는 중이라서 미안;0;

전 언제나처럼 저녁 9시경에 일상을 돌릴 예정이기에! 아직 휴식모드에요!

철현주도 어서와!!!!!

>>821 (아무것도 모른다는 흰눈)

>>770 내가 행복하면 그게 최고의 위로 아니였어 낙주? (뻔뻔) 경진이 굶겨도 돼 종이쪼가리 자캐라 식스 필요업서 낙조는 고깃덩어리를 던져줘도 좋은걸 주지 낙조주 육회 뺏어서 먹이고 필레미그뇽도 꾸워주고 햄 샌드위치도 싸주고 (주절주절

>>784 에고고 그랬구낭,, (꾸아압) 말해줘서 고마워 진짜 얘기 끝!!

>>789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싸움꾼다운 이유다.... 경진이 진짜 오해해서 낙조 다운된거 "부장님 금방 나으실 거에요." 함서 은근슬쩍 위로(아닌가) 해줄거 같아()

나중에 은우한테 안부문자 보낼때 [낙조 선배도 부장님 부상에 크게 슬퍼하고 계세요] 같은것도 보내서 은우 황당할듯

>>7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야!! 더해줘

>>810 아지가 같이 가자고 연락할 것 같아서...
근데 안되면 말고(땀땀)(소심)

동월주 철현주 어서오는겨!!

모두 엇솨아아아아아아요

다들 안녕!!

모두 어서와랑~~ 슬슬 마저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와 ;-;

불금이니 좀 늦게 자고싶은데... 내 몸이 안자고 버틸지 모르겠다

>>832 >>833 자지말고 춤춰!!!!!! 춤!!!!

>>832 으음... 도와줄까..?
(망치)

>>833 지금 조금 자둔다거나?? (망치)

랑주 아지주가 나랑 왈츠추래

>>836 어...?
왈츠 춰!(짝!) 왈츠 춰!(짝!)

>>821 주먹 나누는 게 아니라 멀리서 화살만 쏴대는 거 보고 열받는 거 보고싶()(미안낙조야)

>>835 뇌진탕 2탄 아직 찍기 시룬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경주는 망치(물리)를 사용하는가

지금부터 한두시간 자면 새벽까지 깨어있지 않을까

>>836 어라?

좋은데???

헤에에에엑 이경주 아직 낫지도않은 경진주에게 뭔짓을 하려고 한거야

>>838 "원딜"

이경이랑 경진이 봇듀하는거 보고싶다(?)

>>826 (신세계에 참여하시겟습니까?)
1. YES
2. YES

>>827 그 그럼요… (떨떠름하게 납득)
잠까아아아안 전 뭔 죄죠 제 육회는 뭔 죄죠?!!!!!!
아니 엄청난 오해 생기겟네 ㅋㅋㅋㅋㅋ 이러다 낙조 선배를 존경하는 후배 같은 말도 안되는 타이틀 생기겟서 ㅋㅋㅋㅋㅋㅋ ㅜㅠ 게다가 경진이 그거 또 문자로 보내주는건가? 너무 귀엽고 착하잔아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838 이러다 낙조 분노 버프 받아서 벽도 타겟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아 멀리서 화살쏘는 이경이보그싶당 쪼꼬맣고 얄밉고 그게 댕기여울듯……

다들 어서오세요.

>>836 왈츠라... 좋다(?)

내일 일찍 나갈수도 있을거같아서 애매하긴하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좀 푹 잘 거 같지만... 오늘까지만 일찍 잘까...

>>844 왜 선택지가 그거 뿐인거죠? 왜지??? 안할거야아아(튐)

>>809 오 답장이다
세은이는 이 톡 받고 기뻐했을까?

이거 재밌군
혜우한테 톡 받아볼 사람?

>>839 괜찮아 후유증 없을 거야.....

>>840 이경이라 물리캐라???

>>842 수면제(물리)

>>843 이경이 그 게임 안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봇듀 할 거면 경진이가 잘 알려줘야해...

만약 뇌진탕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한번 더 당하면 2차 충격 증후군이란 합병증에 걸릴 수 있고 이 증후군은 뇌가 붓는 치명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뇌압이 올라가 대략 50% 확률로 사망..

>>848 뭐? 혜우우의선톡
놓칠수없지 나!!!

>>850 뭐??? 다이스 굴려서 50이상 생존이라고??

>>844 "싸우자고 한 건 선배고, 형식을 정하지 않은 것도 선배고. 불만이 있다면 잡고나서 해주세요!"
하고 도망치면서 뿅뿅...

낙조가 파쿠르를 할 수 잇도록 도와주는 좋은 후배(?)

>>846 내일 나가야 한다면.. 그래도 좀 이르게 주무시고
내일 잠을 포기하시면???

>>850 사이버-망치니까 괜찮지 않을까!!

>>852 선생님
선생님?

수경주 안녕~~!!

>>844 낙주 육회는 내새끼 낙조가 잘 먹었다 😈 엥 귀엽고 착한가 그냥 고자질(??) 아님? ㅋㅋㅋㅋㅋ 낙조 졸지에 선배한테 정 많은 사람 (경진피셜)로 낙인찍히겠어 받아들여 우리 말랑이 송낙조

>>852 이..이건 광기다.. 광기야..!

>>848 막 기뻐하기보다는... 은우에게 가서 걷어차면서 오죽하면 얘에게 톡이 오냐고 하면서 잔소리 공격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마!

아... 대외활동 귀찮다(은은)
10시에 해야지.......

여러분들 디스커버리랑 모카고 검색 대결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실성)

랑주 나랑 같이 자러 들어가자 내일 빡세게 놀고(ㅋㅋ)

>>850 아 ㅋㅋㅋㅋ 이경주 청윤주 아지주 잘봐 내가 이걸 살아간다고 ㅋㅋㅋ .dice 1 100. = 2

>>849 ㅋㅋㅋㅋㅋㅋ 어 어떡하지 경진이도 롤은 잘 안 해 (혼파망) 같이 경진이 방에서 마리오 카트나 하자 이경아

>>858 질게 뻔해서 안해요 (후비적)(딩굴)

>>859 아아 경진주 그는 좋은 참치였습니다

2차 증후군이라고 2가 뜨네()

>>858 저 죽엇어요 불참

>>859 아..아아아...

>>858 항복하겠습니다...

>>859 허나 2였습니다..
경진주 헬멧 가지고 다닐래..?

마리오카트도 좋다고 생각해! 생각하는데!!
저지먼트 5명 모아서 롤 뉴비팟(혼파망)도 괜찮아 보이는데..)

자. 9시! 철현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었는데 저하고 돌리시겠어요? 아니면 다른 분을 기다려보겠어요?

그리고 워낙..그..많은 분들이 일상을 노리시던데.. 한명만 더 받아봅니다. 하지만 저는 2개가 한계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안돼. (진지) 아무튼... 이렇게 레스를 남기기! 하핫! 물론 꼭 돌려야한다..그런 것은 아니니까 스루하셔도 괜찮아요!

>>863 마리오 카트라! 청윤주 인생의 3분의 2를 마리오 카트와 함께했죠..

>>847 (종이 눈앞까지 들이밀기)(무언의압박)

>>848 저 받을래여!!!!!!!!!(놀랍게도아무접점도없음)

>>850 청윤주 진짜 AI죠? 다 알고잇어요!

>>853 낙조 진짜 영화에 벽타고 오르는 귀신마냥 쫓아가는거아냐………? (옆눈)
이경이같은 후배잇음 천운인거죠 암 (낙조: 야.)

>>854 머선소리에요 내 육회!!!!!!!(뭉크의 절규) 경진이니까기엽고착한거랍니다 후후후후 >:3c 낙조 의도치 않게 말랑이 되다… (충격)

철현주 일상 매칭 호출!

신청자 아지주 밖에 없는거 실화니
혜우 인망이 이렇습니다

>>851
혜우 [너 속은 괜찮아?]
혜우 [하필 먹어도 그걸 먹니]
혜우 [내일 점심에 내 반으로 와]
혜우 [안 매운 거 만들어줄게]

>>858 절대로 청윤주가 1등이자나 이거

하하하 그냥 지금까지 있던 레스 하나 적어주세요 5분 안에 찾아옵니다!

>>868 그냥 세나한테도 해주나여 ㅜㅜㅜㅜ

>>866 :0 이혜성이 거기 참가해서 뭘 할 수 있죠?

>>848 (받고싶다)(접점이라고는 같은 부원이라는 것 뿐이다)(포기한다)

>>848 나 이거 지금 봐따

근데 이경이한테 할 말이 있나 혜우야..??

>>865 오..청윤이도 마리오카트 고인물이라는 뜻인가..(?)

>>866 뾱뾱이 화살 잔뜩 붙인 낙조가 벽 기어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해버림)
아무튼 이경이 혈압 걱정은 고혈만한 해도 되겠다

이 무슨 대혼란의 파도...일단 얌전히 앉아있는다!

캡틴의 일상 마지막은 나의 것!!!!(????
아침 일정 비워졌으니까!!!

>>866
혜우 [(까만 강아지가 공을 쫓아서 이리저리 뛰노는 영상)]
혜우 [죄송합니다 잘못 보냈어요]
혜우 [그냥 강아지 영상이에요 보셔도 돼요]
혜우 [푹 쉬시길]

여로주 3멀티잖아요..(흐릿) 멀티 끝내고 오세요.

"헤에에허으..."
"멍청이."
"으에에에..."
"똘빡이."

같은 저지먼트의 모브 부원에게 얼음물을 받아먹은 아지는 욕설과 함께 토닥토닥을 당하고 있었다. 카톡이 오자 놀란 표정이 된다. 혜우에게서의 드문 선톡이어서였더.

"나 안 괜찮아아~~"
[나 안 괜찮아~ (꜆꜄ᴗ͈﹏ᴗ͈)꜆꜄꜆]

"안 그래도 운 나쁜 멍청이라고 욕 먹고 있어어"
[안 그래도 운 나쁜 멍청이라고 욕 먹고 있어~ ૮( ྀིˊ ᵔ ˋ)ა]

"진짜?? 갈게~! 꼭 갈게~ 선톡해줘서 고마워어"
[진짜~?? 갈게~! 꼭 갈게~ 선톡해줘서 고마워~ (๑´ސު｀๑)]

>>863 ㅋㅋ ㅋㅋㅋㅋ 헬멧 쓰고 다닐게............

롤 뉴비팟 너무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어디서 뭔 챔 할지는 모르겠는데 스킬샷 자주 망할거 같다 우리팀 정신줄 꽉 매

>>865 청윤주는 세살이구나! (?) ㅋㅋㅋㅋㅋ 난 마리오카트 닌텐도로만 해본거 같다 :/

>>848 받고 싶지만 혜우랑 안 친하잖아(ㅠ) 못받자나,,,

3.3

뭐좀 하느라고 반응 바로바로 못해서 미아내
아무래도 오늘까진 일찍 자구 주말에 좀 태워야겠따...

>>873 잘 한다기 보단 기초 태크닉만 아는 정도..?

>>879 응애 나 아기 청윤주

그럼 어서 푹 쉬세요! 랑주!

>>864 돌리실래요 캡틴?

청윤주 존대 안 쓰는거 처음 봤어 나 되게 어색해

>>884 저야 돌리시겠다면 상관없습니다! 누굴 만나보시겠어요?

>>870 혜승이 엄마 동월이 아빠 아지 아들 드립을 한 갯수 세어와
일부도 인정됨
3분

랑주 잘자~~~ 나도 자야겟어 캡이랑 철현주 잼께 돌리고~~!!!

경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경진주 자지말고 츔춰!!!!!!!!!(광기)

잘자

주무시는 분들 다들 잘 자요!!

자 11분 되는 슌간 3분이 끝난 것으로 인정하겠습니다
디스커버리는 명예를 지켜낼 것인가

>>886 .dice 1 2. = 1
은
세

다갓은 은우랑 돌리라 하시는군요!!

경진주 잘자!!!

>>877 3멀티라는 걸 들켜버리다니......!!!!!
캡틴 눈치가 빠르군

아무튼 샤워하고 뽀송해져서 갱신이야!!!XD

>>870 청윤이가 낙조주보고 사랑한다고 한 레스 찾아주세요 (뻔뻔)

>>872 신체단련! 영광의 상처! 영광의 입원!

>>87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티키타카가 넘 재밋어요 이경이 그 ‘그렇게까진 말 안했는데요’이거 이경이 맞조…? 너무웃겼어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ㅜ

>>876 낙조: oO(?)
~몇초뒤~
낙조 [오냐]

랑주 힘내요!!!!!!!!!!(샤우팅

>>887 이 질문을 9시 10분에 봤어요! 14분까지만 기다려주세요!

경진주잘자요!!!!!!! >:3

>>897 오케이

캡틴의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선레도 다갓에게 물어보죠!
.dice 1 2. = 1
은
철

굿밤이여 경진주!

>>895 어지간하면 제가 모든 분들의 일상은 다 받지만...3멀티를 하게 하면서까지 일상을 돌리게 하는 것은 제가 너무 죄송한지라...(옆눈) 아무튼...은우라. 은우는 지금 과로로 병원에 있는데... 그 점 괜찮으신가요? 철현주? 물론 다른 상황을 원하시면 그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일단 병원에 있는 은우를 보고 싶다거나, 혹은 거기서 한숨 쉬고 있는 세은이를 보고 싶다거나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은 불금. 한 명 정도는 더 괜찮아요! 다만...무리하게 멀티를 늘리면서까지 돌리진 않으셔도 괜찮아요. (흐릿)

난 개인적으로
내가 반말하지만 상대가 존댓말 하는걸 선호해
귀엽거든(사실 반말하둔 존대허든 상관없지만

은우 만나고 싶긴 한데
10시에 내가 해야될게 있어서 좀 그러네

>>871
혜우 [(부실 구석에 놓인 우산 사진)]
혜우 [아무도 안 가져가던데 혹시 주인이신가요?]
혜우 [지금 분실물 센터로 옮겨둡니다]
혜우 [직접 확인하려면 그쪽으로 가주세요]

>>872
혜우 [안녕하세요]
혜우 [이번 주 순찰 담당이 바뀌어서 알려드리려고요]
혜우 [~요일과 ~요일이 제 개인사정으로 인해 선배님과 순번 바뀌었습니다]
혜우 [죄송합니다]
혜우 [쉬세요]

>>873
혜우 [야]
혜우 [아]
혜우 [미안합니다 잘못 보냈어요]
혜우 [아]
혜우 [다음에 기회 되면 활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혜우 [쉬세요]

>>848 늦었나....

화력에 발견을 늦게하는게 죄인것 같아요(농담)

머야 경진주 갔어?
이제 해줄랬는데 쟌넨

>>>> 야 <<<<

누구한테 보내려던거임?? 세은이..희야..한테는 더 딱딱하거나 살갑게 보낼거같고 아지맞나??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역시 불금이구나 화력이 혼돈이여

햐도

조!!!!!!!!!

앵커 달아주면 햐도 적폐캐해 선톡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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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선을 다했는데..

>>908 일으나거ㅜ볼거야ㅜㅍ (눈팅중)

>>911 내놔

>>912 와 살짝 늦었지만
내가 못본것도 있네 대박이다 이건 인정이죠

>>902 병문안 일상도 좋죠!

>>908
나 도볼 래
일어나면 찾아볼테니까해주세요 흐ㅇ이 ㅇ

>>911 나이것도보고싶어내일일어나서볼거지만그래도해줘

>>904 돌릴 수 없다면 돌릴 수 없는대로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나요! 자고로 일상은 시간이 잘 맞아야 돌릴 수 있는 것!

>>911 낙쪼!!!!!!!!

뭐...사실 병문안 일상이라고 해도 별 거 없기는 한데! 아무튼 선레를 가지고 오라고 했으니 가지고 올게요!

>>918 세은이랑도 꼭 만나보고 싶어 케미 재밌을거 같아 얘네
난 아직 기억한다 끌고다니기 좋아 보인다는 세은이의 말을.. ...

>>911 와. 앵커네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11 줖 세오 :3

>>905 이걸 해주네 :0 순번 바뀌었다고 알려주는 혜우 긔여웡

답
[오케이~~]
[동글한 곰돌이가 오케이 팻말을 드는 이모티콘]
[알려줘서 고마워]

>>911 '줘'

다음 스레 제목..ㅋㅋㅋㅋㅋㅋㅋ

>>911
하나냥!!

>>881 (살면서 마리오 카트 해본 적 없는 사람)
..스승?

>>896 낙조인 걸 몰랐긴 한데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흑이경으로도 만나보고 싶고(사실 모두랑 그러고 싶음)
낙조 친해지고 싶다!

>>905 [?]
[편하게 불러도 괜찮아~]
[내가 정식 양궁부는 아니긴 한데]
[다음에 시간 되면 보여줄게!]

부장 자리가 탐나는가. 싸워라..............? (낙조 눈 돌아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다)

>>906
혜우 [안녕하세요]
혜우 [제 개인사정으로 ~요일과 ~요일의 순찰 순번이 바뀌었습니다]
혜우 [~요일에 같이 나갈 부원은 최혜성 선배님이십니다]
혜우 [쉬세요]

>>911
혜우 [히야]
혜우 [속 괜찮아?]
혜우 [어쩌다 그걸 먹었어 잘 좀 보고 먹지]
혜우 [내일 네 거 새로 만들어서 줄게]
혜우 [점심에 1학년 ~반으로 와]
혜우 [일찍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후식 하자]
혜우 [내일 봐]

이제는 캡틴이 나서서 날조를 하는 스레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스며들어온 사람들 안녕

>>911 (우리 접점 없던 거 같긴 한데) 나요!

아지 낙조랑도 친해졌으면 좋겠음.....
이유는 별건없고 낙조 친해지면 갭이 커지는거 같아서......의리남

한동안 스킬아웃을 처단하고 블랙 크로우를 추격하기 위한 나날은 그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피곤한 나날이었다. 학교에 와서 공부를 하고,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일도 하고, 밤이 되면 매일매일 웨이버와 함께 순찰을 돌았으며 그 이외의 시간은 오로지 블랙 크로우를 추적하거나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정도의 시간으로만 보냈다.

당연히 이런 나날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어졌으니 피로가 안 쌓일래야 안 쌓일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털썩 쓰러졌고, 집에서 쓰러진 그 모습을 본 세은이 연락을 해서 병원에 데려갔고 지금 이렇게 수액을 맞고 있는 결과에 도다른 것이었다.

"...이거야 원."

웨이버에게 대체 뭔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거냐고 잔소리를 들었던 은우는 한숨을 내쉬었다. 당분간 자신들이 어떻게 해볼테니까 더 무리하지 말고 쉴 때 잘 쉬라는 말까지. 역시 이렇게 계속 하는 것은 무리였나. 하지만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블랙 크로우에 대한 단서가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든 추적을 하려고 하면 중간에 그 흐름이 뚝 끊기는 탓에 정말 미칠 것만 같았고, 그것이 은우를 계속 초조하게 만들었다.

'일단 회복이 끝나는대로...'

제 몸에 꽂혀있는 바늘, 그리고 수액을 바라보며 은우는 침대에 누운채로 가만히 휴식을 취했다. 어차피 지금 이곳에서 나가는 것은 불가능했으니까.

>>909 글쎄요 누굴까나

이제 다 달았나? 앵커 더 없지?

최혜성 누구야 혜우야ㅋㅋㅋㅋㅋㅋㅋㅋ

tmi - 이경이 개인 활은 중학교 시절 상금 모아다 만든 주문제작품이다
상당히..강하다. 웬만해서는 시위 당기기가 힘들다.

>>935 알려줘 .dice 1 100. = 85 무슨 뜻인지 알지?

혜성이는 이혜성이라구 ㅋㅋ

맞다 햐주 지금 맥주 한캔 깠거든
그래서 적폐 미친듯이 양산할수도 있다

기네스는 역시 시나몬파우더 톡톡 뿌려먹어야 맛있네

>>937 역시 맨손으로 사과를 쪼개는 남자

>>930 최혜승인데 오타가 난 것인지 이혜성인데 실수로 최로 쓴건지 진짜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누구냐고 답톡 보낼 것 같은 느낌(?)

>>936 일부러 낸 오타입니다 찡긋

>>937 혜우 : (한번 당기는 시늉만 했다가 놀람)
혜우 : (얘한테 깝치지 말아야겠다는 표정)

>>939 역시 햐주
맥주도 그냥 마시지 않지

성이 최로 바뀌었는데 겁나 강한 남캐가 되어버린 기분인걸(장난인 거알지)

>>939
기네스 드래프트 캔 따자마자 바로 마시는 성인 햐 보고 싶어

>>944 멋지다(?)
혜성이형(?)

>>942 그걸 오타를 내면 어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에 수경이가 당황해하잖아

>>938 진짜 지독한 다이스 룰렛마구만
.dice 1 100. = 7

>>941
혜우 [죄송하빈다 이ㅣ혜성 선배니ㅁ이시네요]

>>946 (대충 겁나 쎈 성별반전au의 혜성)

>>940 저지먼트 내 근력 순위 5위는 되지 않을까...

>>942 이경 : ? (방긋방긋 웃고 있음)
이경 : (엄청 쉽게 당김)

>>944 이경이를 손가락 하나로 물리치는...

>>948 왠지 다른 사람에게는 계속 지는데
유독 혜우주를 대상으로 할 때
내 다이스 승률이 매우 높은 것 같아

>>9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손으로 이길 수 있을리가ㅋㅋㅋㅋ

>>928 앗 모르셨구나! ㅋㅋㅋㅋㅋㅋ ㅋ 몰랐는데도 이 정도 티키타카. 역시 짱친이 될 운명이다 (낙조주 니가몬데) 아 아 앗 흑이경도 넘 기대되네요 백이경이랑은 사뭇 다르죠? 확~ 어두워지는 느낌 어떤 텐션 나올지 기대돼욧 +-+

>>933 저도요ㅡ 아지... 아지.... 언제만나 우리 아기강아지야...... 8-8 이 의리가 단순 소속감을 목적으로 누구든 상관없이 선 안에 들이는 거랑, 그 사람 자체를 선 안에 들이는 거랑은 구분하기 어렵긴 한데 다르거든요 얘가. 그래서 언젠가 낙조가 저지먼트 내칭구들~ 이러는거에서 더 나아가서 찐 우정을 다져보고 싶은....(주먹울음)

>>937 SEXY GUY ....... 😘😘😘😘

>>953 어떻게 하지
겁나 🐕 싸움하고 화해하면서 친해져야 하나?(????)

>>913 경진
혜우 [안녕하세요]
혜우 [일전에 내 마니또였다고 들어서요]
혜우 [다름이 아니라 애프터눈티 이용권 때문인데]
혜우 [같이 가시죠]
혜우 [거절하셔도 됩니다]

>>917 랑이
혜우 [안녕하세요]
혜우 [교내에서 분실물로 선글라스가 들어왔는데]
혜우 [혹시 본인 것이신지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혜우 [분실물 센터에 넣어둘게요]
혜우 [쉬세요]

(침착하게 팝그작팝그작)

>>943 흑맥주는 엄격해야해(아무말

>>945 고문이야 그거

>>955 클낫다 이제 낙조하면 쌈밖에 생각 안나게 되어버린게 분명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스토리에 좀 어두운 면이 있는 듯 한데 쫌 시리어스로 가면 슬슬 다들 친해지지 않을까 🤔 하고..... (기대중!)

경진이한테 혜우우가 먼저 같이 가자고 했어!
이것은 작은 한 걸음이지만 혜우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

"으응- 살짝 신경 쓰여서 따라왔는데요 부부장님-"

여로가 웃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어차피 그냥 표면적으로 건든다고 해도 결국엔 뒤에서 또 하거든요-?"

어라, 이것 봐라? 여로는 남성의 말을 들었을 때, 한양과의 반응이 제법 달랐다.

"그리고 전치2주 넘길 수도 있고- 부부장님은 소중하거든요-"

저지먼트에게 있어서 부장과 부부장이라는 위치는 제법 소중한 위치다. 예컨대, 중심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여로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웃으면서 손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폭력 없이 행복하게 내부에서 끊어내는 방법을 택해야죠- 저는 평화주의자라서-"

아무렇지 않게 말한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천국을 보여줬다가 나락으로 끌어가는 게 가장 효과적이예요. 잃을 게 없는 놈들 같지는 않아보이기도 하고."
"이런 결속력은 내부에서 누군가가 빼돌린다거나 혹은 서로의 약점으로 이뤄지는 게 대부분이니까..... 아예 후환을 남기지 않는 게.."

거기까지 말하던 여로가 곧 입을 다물었다. 그리곤 잠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아니면, 부부장님이 기절시키면 뒤에서 제가 살짝 설득할게요♡"

더욱 무시무시한, 스킬아웃들을 사회적으로 죽여버리겠다는 의미의 말을 돌려 했다.


//하필 스킬아웃이 나오는 일상이네-:3

여로주: 님 양심 좀; 어딜 봐서 네가 평화주의자임;
여로: 주먹을 쓰지 않고
여로주:
여로: 전치2주를 만들지도 않고
여로주:
여로: 말로 해결하려고 하고?
여로주: (틀린 말은 아닌데 틀려서 열받아)

>>951 젠장
젠장!
그 상대의 정체는 바로 혜우 훈련에 나오는 선임 연구원 박유준 씨
원래 톡같은거 안 하는데 3렙 되고부터 톡으로 사생활에 간섭하기 시작했음

다들 일상 구하니까 하고시퍼져요......후엥엥 (오늘 11시에 자야하는 사람...... 토요일 밤10시까지 접속 못하는사람........)

뭐야뭐야:3 혜우우의 톡?! 나도! 나도!!!

>>959 헉 캐해가 납작해져서 미안해!!
그러게 스토리 진행하다 보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

>>905
허어어어어어억
면식없는 세나에게도 평범하게 해주는 군여 ㅜㅜㅜ 넘 감동......

[와]
[와와와와와]
[이게 여기있었네 지금 또 살 준비하고 있었는데 ㄹㅇ]
[근데 어떻게 안 거야??]
[아마 이름 같은 건 안 썼을텐데...]
[ㅋㅋ 암튼 감사링~ 돈 굳었땅]
[담에 보면 마실거라도 사다주마]

>>911 그냥 세나 부탁해욧~~~! ><

>>962 오 그래도 야 라고 할 정도로 열받은거구나
재밌는 설정인데... 걱정되네

>>953 지금 "아 선배!" 이런다면 흑이경은 "....선배." 하도 무표정하게 하는 그런 느낌!
조아 낙조주 일상 돌릴 수 있게 되면 바로 지른다..

>>958 술에 진심인 희야주를 고문하기 위해서는.. 술을 막 쓰면 된다..(메모)

이 무슨 복잡한... 뭔가 다 응답을 할 수가 없어!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세나주도 다른 오신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963 11시까지 해
원하는 상황 제시요

그리고 다들 어서와!!!XD

스며든 사람들 안녕

오 아지주의 일상마모드 무셔

>>960 다른 사람 부르기는 귀찮고
그럼 준 사람에게 짬처리하자는 지극히 단순한 사고방식이었다

>>964 여로
혜우 [안녕하세요]
혜우 [혹시 샌드위치에 핵불닭소스 넣은 분이신가요]
혜우 [아니시면 실례했습니다]
혜우 [혹시 보셨으면 알려주세요]
혜우 [쉬세요]

아무튼 보아하니 남은 한자리 돌릴 분은 없어보이니..펫말은 치우는 것으로 하고!! 자. 이제 잡담에 천천히 끼여볼까...(지만 못 끼인다)(너무 웨이브가 세다)(통나무를 타고 노를 젓는다)

다들 어서오세요.

허어어어억 몰래 왔는데 어케 아신거져.....
캡틴상도 반갑다요~~~~~

세나주 하이

이경이 근데 동월이한테 반말 해?
2학년인데?

여로주랑 혜성주랑 수경주도 반갑다요~~~~~ >< (쑤담쑤담쑤담쑤담

술을 막 쓰면 희툴루가 나온다구?
나 오늘 밀맥주에 토닉워터 부어마심 (막던짐)

아지주도 하이에여!

>>973 짬ㅋㅋㅋㅋ처맄ㅋㅋㅋㅋㅋㅋ

희야주 고문짤 이런건가요?

>>981 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톡 다 받앗지? 혜우 폰 닫는다

........도당채 무슨 일이 있으면 맥주 6캔을 다 버리는거조

>>983 안 믿어 (확신)

>>977 나 이거보고 수정하러 다녀옴

왜 계속 월이를 동갑으로 생각했지...

>>984 미국 생활이 힘들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다 엄마랑 전화하면서 괜찮다고 한 바람에 돌아가지도 못하니까 맥주 6캔 마시고 죽으려고 했다가 마음을 다 잡고 버렸다네요.

>>979 사람이 양심이 잇지

>>987 아니 생각보다 심각한 뒷이야기가

이는 전부 캐릭터가 너무 많은 탓...(절레절레)

>>973

[에- 나는 일단 아닌데-]
[(NO 모양으로 몸을 늘리는 하늘색 고양이 두 마리 이모티콘)]
[불닭소스가 있었어-?]
[(고개 갸우뚱 하는 검은색 고양이 이모티콘)]

>>985 뭘 그렇게 확신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8 (희열!)
근데 맛이 맹맹해서 콜라도 넣어봤어

>>987 헉.................
맥주 6캔이 문제가 아닌 백스토리였군여............

한동안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었다. 신문과 언론 기사에서는 상대를 괴물이자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 손가락질 하고 있었고 안티스킬과 저지먼트들의 활약으로 스킬아웃들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검은 까마귀단인지 하얀 비둘기단인지 하는 놈들은 지난번 이후 소식이 끊겼다.
날마다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는 데 시간을 쏟았다.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한다.

그러던 어느날 은우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철현은 주위 친구들에게 말했다.

"저지먼트 부장 언제 쓰러질 지 맞춘 사람 누구지?"

저지먼트 부장의 과로는 학생 대다수가 잘 알고 있었기에 학생 중 일부는 부장이 언제 쓰러질 지 내기까지 하고 있었다.
어자피 쉬라고 말해도 안들을테니 우리는 그냥 즐기자는 마인드였다.
철현은 은우가 예상 외로 오래 버텼다면서 덕분에 하루 치 용돈이 모두 날아갔다며 투덜거렸다.

어느새 그는 은우가 있는 병실 앞으로 도착해있었다.
그리고 자신있게 문을 열며 말했다.

"은우야, 네가 스킬 아웃 '과로'에게 당해버렸다고 해서 얼마나 걱정했는 지 몰라~"

농담을 던졌다.

"그러게 좀 쉬면서 일하라니까"

.dice 1 2. = 1
1.그대로
2.낮게

>>986 그거 여로가 사기친다고 월이한테 반말해서 그런 게 아닐까:3!

여로: 연령 미상, 성별 남성! 도플갱어 가랏!!!XD

여로주: 아예 본인을 괴이로 만드네 이 녀석?!(동공지진)

>>992 짬처리하려고 했다면
초면이라 대화도 부담스러운 경진이보다
만만한 아지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니까(???????)

은우:잠깐.
은우:그런 내기를 하고 있었다고?
은우:코뿔소들은 일단 내가 퇴원하면 전원 집합이다. (벌떡)

>>9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5 이건 무슨 다이스야

터진다!

>>987 (생각보다 진중한 이야기였다

>>996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