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9307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73펄롱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 10. 30. 오후 1:46:55 - 2023. 11. 1. 오전 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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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Q7R3k1AmVg) 2023. 10. 30. 오후 1:46:55
이걸 위해서 우리는 만난 거야
계절을 맘껏 쓰고 버리며 살자
밤하늘도 가을도 빼앗지 못할
당신은 영원한 내 사랑이에요
「キラーチューン」 - 東京事変
【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207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
1 공지 옮겨놓기 (pC3nPrN8BU) 2023. 10. 30. 오후 3:12:15【이벤트 공지】
별 구경은 핑계일 뿐, 다들 운치 있는 분위기와 적막 가운데 누군가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것뿐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분위기 따위 아무리 살풍경하고 을씨년스러워도 좋으니 최대한 조명이 적고 월광조차 없는 산골 깊숙한 곳으로 천체관측 장비를 챙겨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츠나센 학생들이 왜 이렇게 별을 좋아하는지에는 여러 이설이 있다. 변변한 마천루나 조명탑이랄 게 없고, 해가 진 뒤에 보이는 것이라곤 별하늘과 검은 물결과 어두운 산뿐이니, 밤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드넓은 별의 지도가 토박이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그만큼 거대한 존재로 자리잡았다는 말이나. 아니면 태생적인 이끌림이 있다는 말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팔랑귀라서 그런 거지.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무작정 따라하는 거야."
홈리스 야도카리가 얇은 스테인리스 폴을 잡아당겨 세우자, 텐트의 푸른 천이 주름을 잃고 펴졌다. 귀뚜라미가 우마무스메의 예민한 귀 따위는 배려하지 않고 울어 대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한가운데의 어느 억새밭이었다.
"또는 친구가, 또는 트레이너가... 불꽃이 억새풀을 태우고 옆으로 옮겨 가는 것처럼 전파될 뿐, 어느 담뱃불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 단지 우주가 시작될 때의 빅뱅이나 별이 태어날 때처럼, 우연적이고 조금 뜨거운 사고였다고만 짐작할 뿐이야.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오케이 스피릿은 홈리스 야도카리의 히피 같은 말투를 내심 마음에 들어했지만, 옆에 얌전히 앉아 있는 노스트라다무스메는 가스 랜턴에 비친 옆얼굴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었다. 홈리스 야도카리는 어쩌면 자기 설명이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 교단의 교리와 충돌하지 않을지 조금 신경쓰였다. 물론 걱정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건, 이 사소하고 사소한 유행의 계승자인 우리들이... 훨씬 더 위대하고 거대한 유행의 선도자를 영접할 준비를 마쳤다는 거. 우마무스메 여러분, 불을 끄겠습니다."
홈리스 야도카리가 랜턴의 스위치를 끄자 시야의 주변이 어둠에 잡아먹히고, 좁아진 홍채가 어둠에 적응할 때쯤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수많은 별빛을 볼 수 있었다. 간이 의자들 사이에서 짧게 탄성이 터져나왔지만, 이미 어느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를 분간할 수는 없었다.
"별똥별의 비가 내리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해. 그동안 이야기나 하자고."
【다랑어자리 유성군】
소셜 이벤트
10/30(월) 00:00 ~ 11/10(금) 24:00
▶ 이벤트 방식
〈그냥 캠핑하기 좋은 시기인걸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이시가키산, 캠핑카, 집의 발코니, 츠나센 학원의 옥상, 심지어는 이불 속에서 우마튜브의 밤하늘 중계 채널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낮에는 구름이 적고 선선하며 밤하늘에 별이 유독 많아 보이는 계절이 다가왔고, 여러분은 가을 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그만이니까요.
※ 쉬어 가는 이벤트이므로, 작성이 요구되는 일상이나 독백, 그에 따른 보상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 가는 시간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는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갑니다.
주말 동안(11/4 00:00 ~ 11/5 24:00) >>0을 앵커하고, 유성우를 감상하는 레스나 「우마무스메의 다른 세계의 운명」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레스를 작성해서 진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진행에 참여한 경우 다음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봉제인형(코스모)
「유성우」 일상의 경우,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가기 이전에 시작하거나(예: 캠핑의 연장선상으로 유성우를 감상하는 등) 진행이 종료된 후에 끝나더라도, 진행 도중에 한 차례라도 레스가 올라갔다면 참여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유성우」 진행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라도, 이벤트 기간 내에 다음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미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아크릴 키링(코스모)
웹박수 사용 시 나메를 분명하게 기재해 주시고, 결과는 스코어 스레에 필히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
2 미즈호주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3:55:252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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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즈호주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4:03:44하 미즈호 대체 어쩌다가 크툴루 그자체가 되어버린 것이지?
미즈호 이 얘기 끝나고 역시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지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할듯 -
4 메이사-미즈호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05:06무서웠다고 하면서 왜 보통의 일이라고 하는건데! 진짜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네. 진짜로 머리가 아프다...
트로피로 때리는 것만 아니면, 그 정도의 폭력이 아니라면... 그 이하의 폭력이라면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야 이 사람?
그 정도는 아니니까 별 일 아니라고 지금 그러고 있는 거냐고...
".....그래. 이상해."
"그 일도, 니시카타 트레이너 너도."
그래 뭐. 나도 남에게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
우마그린의 정강이에 반깁스를 달게 하고, 유우가의 머리를 걷어차서 입원시킨 화려한 전적이 있다.
거기에 (아무리 정당방위라고는 해도) 유키무라를 의자로 때리고 걷어차고 했으니.
폭력에 관해서는 내가 큰 소리로 폭력 나빠! 멈춰!라고 당당하게 외칠 입장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고.
그래도 난 우마그린에게도 유우가에게도 사과하면서, 솔직히 엄청 반성했다. 반은 악벽때문이라고 해도 남을 때린다는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도 알고 있어. 유키무라는.. 정당방위라고는 해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정도는 아니다. 때린 게 잘한 일은 아니야. 하지만 쟤가 먼저 했다 정도. ...사과를 하려면 아무래도 좀 더 걸릴 것 같지만.
그리고 셋 중에 하나라도 나한테 걷어차인 자리를 만지면서 '그래도 덕분에 사이가 깊어졌네...'같은 말을 한다면 나는 책임지고 그 사람을 병원에 데리고 가서 정신과에 입원시켜버렸을거다.
그래. 그 정도로 이상하다고.
니시카타 너 진짜 이상하단말이야... 무서울정도로...
".....뭐 됐어. 어차피 내 일도 아니고..."
근데 뭐 말한다고 듣겠냐.
이적한 이유도 결국 우린 서로 말만 하고 듣질 않아서 그랬던건데.
여전히 지끈거리는 머리에서 슬그머니 손을 떼고, 시선을 허공으로 날린다. 아- 하늘 진짜 시퍼렇네. 날씨 좋다. -
5 레이니 - I&C 제시 (PbhqWfFnYc) 2023. 10. 30. 오후 4:07:26점심시간. 트레이너실. 시라기 다이고의 자리를 무단으로 차지하고 떡하니 엎드려 자고 있는 옥색 우마무스메가 있다... 심지어 사이즈로 보아하니 다이고의 것으로 보이는 집업 재킷을 이불 삼아 덮고선 말이다.
“...서방님... 츄... 해주세요...”
이상한 잠꼬대를 중얼거리는 레이니의 얼굴에는 미묘한 홍조가 떠올라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5분 뒤면 수업시간 시작이 아니던가...? 이 우마무스메, 깨워야 하지 않을까...? -
6 레이니주 (PbhqWfFnYc) 2023. 10. 30. 오후 4:08:49헐...
0레스 앵커 깜빡함 -
7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10:46어머어머.... 무슨 꿈을 꾸는거야 아메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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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즈호 - 메이사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4:13:16>>4 메이사 야.,..
"문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래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올바른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
"....역시,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하는 것은 좀 아니었던 것 같네요, 그렇지요? 이렇게 메이사 양께서 놀라신 것을 보니까..."
하늘로 시선을 옮기는 메이사를 향해 돌아보며, 미즈호는 괜찮냐는 듯 메이사에게 이렇게 걱정스러운 어투로 물어보이려 하였다.
"미안해요, 메이사 양. 많이 놀랐나요? " -
9 레이니 - I&C 제시 (PbhqWfFnYc) 2023. 10. 30. 오후 4:13:29>>0 앵커를 깜빡해서 다 시올려 요 데헷⭐️
점심시간. 트레이너실. 시라기 다이고의 자리를 무단으로 차지하고 떡하니 엎드려 자고 있는 옥색 우마무스메가 있다... 심지어 사이즈로 보아하니 다이고의 것으로 보이는 집업 재킷을 이불 삼아 덮고선 말이다.
“...서방님... 츄... 해주세요...”
이상한 잠꼬대를 중얼거리는 레이니의 얼굴에는 미묘한 홍조가 떠올라있기까지 하다.
그런데... 5분 뒤면 수업시간 시작이 아니던가...? 이 우마무스메, 깨워야 하지 않을까...? -
10 미즈호주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4:15:12san치 깎인 메이사 힐링 시도하려 하는 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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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4:15:24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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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4:16:56저 사미다레랑 일상하고 싶은 게 있었어요...
으윽... 잠을 못 잤네요
앵하입니다 👋 -
13 레이니주 (PbhqWfFnYc) 2023. 10. 30. 오후 4:17:20>>12 제가 마취총 쏴 드릴게요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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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즈호주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4:17:32어서오시 오 히다이 상
하 메이사 일상 대체 어쩌다가 이쪽으로 튀었냐.... -
15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4:17:43몬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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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메이사-미즈호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18:30"...이건 어른이 들어도 놀랄 이야기긴 하겠다만.."
"됐어. 그냥... 그렇게 화들짝 놀란 것도 아니고..."
놀랐다고 할지. 그냥 기가 빨린다고 해야할지. 질렸다고 할지.
한편으로는 그동안 느꼈던 위화감에 대한 답이 나온 것 같아서, 어설프게나마 머리 속의 퍼즐이 짜맞춰지고 있는 느낌이다.
"....사바캔 때 날 무서워하던건, 그래서 그런거야?"
"내가 빡쳤다고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두들겨팰까봐?"
.....내가 그런 식으로 보였다고 하면, 뭐. 할 말은 없네.
유키무라를 두들겨 팬 사실이 아주 최근에 있었으니. 물론 선빵은 그쪽이 했으니까?
힐끔, 니시카타 트레이너로 시선이 향한다. ...놀라고 자시고, 일단은 말이지...
"썩 좋은 기분은 아니네... 지난 일이니까 뭐, 아무래도 좋지만." -
17 메이사주 (CJVkz4SyUs) 2023. 10. 30. 오후 4:19:42몬다이쌤 안뇽~
잠을 못주무셨다니... 슬프군요... -
18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21:57어떡하지
레이니 이렇게까지 기여워도 되는 것인가🤔
너무 과한 귀여움으로 인해 세상의 균형이 무너질지도 몰라여....
>>12 앗 그게 무엇이죠??????
몬하몬하~ 그런데 괜찮으신가여...??? -
19 미즈호 - 메이사 (IzdfhUk7sA) 2023. 10. 30. 오후 4:23:34>>16
".... ..... ....미안해요, 메이사 양. 면목이 없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미안하다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푹 숙여보였다. 아, 정말이지. 메이사와 유키무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지. 또 기분을 상하게 하고 말았다. 괜찮아, 괜찮아. 지금은 담당이 아니니까.... 떨지 않아도, 괜찮아.
"......유키무라 씨와 싸우신 원인은, 역시 이런 [ 호칭 ] 과 관련되어 있는 거지요? "
"서로의 중요한 사람을 잘못 불렀다던가, 그런 식으로 말이에요. 아닌가요.....? "
다시 본론으로, 본론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
20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27:39으
으으..... 어쩌지
메이쨔 또 입꾹닫할거같아(?????) -
2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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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30:11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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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메이사-미즈호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33:37"....."
아- 다시 화제는 유키무라와 나의 싸움의 원인으로 돌아왔다. ....돌아왔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호칭]과 관련이 있냐는 말에 나는 입을 다물고 저 멀리로 시선을 돌렸다.
".....CCTV 안 봤어? 아- 하긴 거긴 음성은 녹음 안 되던가."
"말도 폭력도 유키무라 쪽에서 먼저 했으니까, 그쪽가서 물어봐."
"...난 할 말 없어."
그래도 묵묵부답으로 있으면 더 귀찮게 굴겠지. 너네 애한테나 가서 물어보란 식으로 말을 던지면서도, 시선은 그대로 먼 곳에 둔 채로.
.....애초에 난, 그게 뭔지 생각하려고 조용히 있었을 뿐인데. 그쪽에서 먼저 갑자기 시비걸어왔다고.
호칭이고 자시고 시비를 걸었으면 똑같이 돌려받을 각오도 했어야지, 똑같이 돌려주자마자 테이블 던지고 발로 걷어차고... 흥, 난 잘못없으니까! -
24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36:2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게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히다이네 조카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 이라는 건가요?? 오~ 혹하는데~ -
25 미즈호 - 메이사 (0SCos1.C5Q) 2023. 10. 30. 오후 4:37:09>>23
"당연하지만 유키무라 씨에게도 물어보고 온 것이랍니다. 메이사 양. "
유키무라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미 모든 걸 다 듣고 오지....못했다! 유키무라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을 메이사에게 물어보는 것은 이유가 뻔하지 않은가. 할 말 없다는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 말을 꺼내보이는 것이다.
".......정말이지,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란 도대체 뭘까요...... "
이것은 유키무라에게도 똑같이 질문했던 내용. -
26 레이니주 (PbhqWfFnYc) 2023. 10. 30. 오후 4:39:10퇴근까지...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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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4:41:10>>24 얼굴 비교도 해볼 수 있습니다 무려 지금뿐인 기회!(는 아니지만 일단 영업을 해봅니다 😊)
사실 이런 오해는 사미다레가 제격일 거 같아서... 앗 그래도 쫌 그렇습니다! 하면 꼭 말씀해주시기 🤭 -
28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46:44>>27 (는 아니지만 일단 영업을 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역시 그런 상황은 상대를 잘 아는 사이에서 해야 제맛일 것 같아서??? 다른 일상을 한 번 돌린 다음에 해 보는 게 어떨까요???🤔 근데 이 경우 심각한 문제가 있긴 함... 저희... 두 번째 일상도 아직 못 돌리고 있는데 세 번째는 언제 돌릴지 알 수가 없음....🤔🤔🤔 -
29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4:47:54>>28 그럼 지금... 선레부터 갈기고 천천히 돌려보는 건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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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메이사-미즈호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49:04"그럼 됐지 왜 나한테까지 물어봐."
걔가 말했으면 됐지 왜 나한테까지! ....걔도 말을 안 했나? ...그래도 난 안 할 거야.
흥이다 흥. 어차피 잘 해결만 하면 됐지 굳이 이유까지 캐물을 건 뭐람.
높고 화창한 가을 하늘엔 구름도 몇 점 없어서, 계-속 똑같은 파란색만 보고있자니 슬슬 질려온다. 고개도 좀 아프고. 슬쩍 시선을 내리면 단조로운듯 복잡한 해안가와 다닥다닥 따개비처럼 솟아있는 건물들.
좀 더 다채로워진-하지만 지겹도록 보는-풍경을 눈에 담다보면, 문득 그런 말이 들리는 것이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란 대체, 뭘까.
낮잠자기 좋은 봄날을, 라무네를 타고 떨어지는 물방울과 숨막히는 더위를 떠올리게 하는 그 말.
그 말에 대한 답은.
"........다른 건 몰라도 유키무라는—"
그리고 너는.
"—평생 모를 걸. 그거."
정말이지, 뭘까.
레이니는 찾아냈을까. 나는 찾을 수 있을까.
한가지 확실한건, 너넨 죽을때까지 못 찾을거야.
그도 그럴게,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아냈으니까.
이미 쥐고 있는 걸 더 찾으려고 하지도 않을 거고, 더 찾을 수도 없겠지.
아직 찾지 못한 나만이 이렇게나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모르고, 불안한채로 -
31 다이고주 (NjuwByspic) 2023. 10. 30. 오후 4: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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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51:39이상한 소리가 나오는걸보니? 슬슬 커피를 마실 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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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레이니주 (sDmMkkPyu6) 2023. 10. 30. 오후 4:52:00분명 일주일의 시작은 토요일인데 월요일에 퇴근을 하면 몸이 가벼운 이유가 뭘까요
신기 -
34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52:05>>29 오... 저돌적이세요😏 저도 좋슴다
지금 당장 빨리빨리 못 써와도 괜찮으시다면...? -
35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52:45퇴근 축하드립니다..
저도 퇴근하면 몸이 가벼워질거 같아요(?) -
36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4:52:50>>34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선레 받아도/선레 쓰기로 해도 최소 1시간은 방치할 거라...
이건 저희가 도망치지 못하게 묶어두는 작업일 뿐이에요... 🪢 -
37 레이니주 (sDmMkkPyu6) 2023. 10. 30. 오후 4:53:06>>3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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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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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56:14우우.. 누가.. 날 여기서 꺼내줘...
나 대신 돈을 벌어와줘...(?) -
40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4:57:29>>33 >>35 퇴 근의 효 능
몸이 가벼워지며 머리가 맑아짐
세균 저항력이 높아져 노화가 억제됨
암 예방도 됨
면역력 증가
위궤양 개선 -
41 미즈호 - 메이사 (0SCos1.C5Q) 2023. 10. 30. 오후 4:58:25>>30
"이야기는 양측 모두의 말을 들어보아야 정확하니까요. 어느 한 쪽만 믿고 듣기에는 어렵답니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니까요. 일단... 저는, 히다이 트레이너 님의 말씀을 믿고 있기도 하구요. "
조용히 듣고 있던 미즈호는, 메이사를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뗀다.
이것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도, "
"역시 그 아이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군요? "
그냥 볼 수 있을 수 없었는걸.
역시, 내 판단은 어쩌면 틀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
4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4:59:17그나저나 닌자처럼 조용히 오신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41 그 아이는 다이애나 말하는거 맞 조 ? -
43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4:59:34>>42 골 든 정 답
다이애나는 독점력 쌍원입니다. -
44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00: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났네......
압바 속 썩이지 않기로 했는데..으..으아아.... -
45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01:15지 금날 그 중 앙폭 력말 딸하 고똑같 이보 는거 냐!
라고 외칠거같아서 두려워요.... -
46 레이니주 (xwHYfrcPJE) 2023. 10. 30. 오후 5:04:37제가 히다이주는 아니지만
히다이라면 메이쨔가 여기서 사고쳐도 미즈호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
47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04:40>>38 좋아요 😊
그러면 몬다이의 억까를 놓고 듀얼입니다.
.dice 1 100. = 41
.dice 1 2. = 2
1. 높선
2. 낮선 -
48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04:55>>46 이게맞다
-
49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06:42>>46 그래도 사람 때리는 건 안 됩니다!
히다이 기준에서 더 강한 쪽이 약한 쪽 때리는 건 무조건 X 예요
편은 들어줘도 예끼 이놈!은 할 거 같아요...
(예외 : 인간남자가 말딸 때리기는 안됨...) -
50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08:14않 이
사람은 안 쳐요(라고 하기엔 이미 3번의 전적이 있음) -
51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0:11다이스 굴릴 준비 해야지....
-
52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5:10:49>>47 크읏 과연 이길 수 있을까
듀얼!
.dice 1 100. = 4 -
53 레이니주 (LmBGaDPEPc) 2023. 10. 30. 오후 5:11:00예외 : 인간남자가 말딸 때리기는 안됨... <-🥲
-
54 레이니주 (LmBGaDPEPc) 2023. 10. 30. 오후 5:11:52근데 사바캔때 어찌저찌 무사히 덮고 넘어간 이야기가
코우의 독점력 때문에 지금 터지다니
커생은 알 수가 없네요....... -
55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5:12:10
-
56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12:19인간 남자라고 해도 말딸을 때려서 부상을 제대로 입힐지는? 의문이지만 말임다
다들 반갑슴다 운동하러 나왔슴다
6시쯤부터 자유인ww -
57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2:37하 나는 이게 마구로까지 묻힐줄 알앗지
-
58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12:53>>52 이 몸 승리!
느으으긋하게 기다리겠습니다 편하게 주세요 🤭
>>53 그치만 때린 거 아니잖아요? 목만 잡았는데 레이니가 버튼 눌린 거야 😏
라고는 해도, 태도가 폭력적인 거 알았으니까 히다이도 빨리 사과박고 다이고한테 일러라 차라리... 그래.. 죽이세요 저를... 한 거긴 합니다
-
59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13:03뭔가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와 싸우는 이미지는 나노머신 썬 당해도 이상할거 같지 않은
-
60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3:04>>56 어서오시오 짱룡=상
-
6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13:43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
62 레이니주 (/iZfnfW2ww) 2023. 10. 30. 오후 5:14:09>>58 전 히다이 누님 때문에 운건데
어째서 그런 반 응을 -
63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5:14:12>>49 왜냐하면 인간 남자 따위가 함부로 말딸을 때렸다간 우마무스메님의 인내심를 건드려 분노한 우마무스메님께 목이 꺾여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에여
>>50 메이사는... 우마무스메용 김부장 바나나를 늘 들고 다니는 게 어떨까요?🤔 -
6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5:14:56김부장 바나나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65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5:46코우주 어서오시 오
-
66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15:50백업본을 읽다가...
살짝 몸을 가까이하고 목소리를 죽여 말한다. 문 밖에서 팔척의 장신으로 서있는 니■카타가 있으면 어떡해. 여기는 4층인데 창문 바깥에서 매달린 니시카■가 있으면 어떡하냐고. 뇌■■해야 한다 그 때는.
↑라는 걸 읽고...
미즈호는 늘 이런 느낌이었구나 깨달았습니다 😌 -
67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5:16:04>>58 히히히 알겠슴다
그럼 천천히 다녀오겠슴다
해변에서 만나요~ -
68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6:44>>66 아놔 항상 미즈호를 크툴루라 생각하고 있었냐고요
-
69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16:48>>62 저는 없어진 세계선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 이런, 커뮤니케이션 미스네요...
-
70 메이사-미즈호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17:39"....."
내내 앉아있던 자세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마치 트랙을 뛰기 전 준비운동이라도 하듯, 앉아있느라 굳은 몸을 푼다.
".....그 아이라는게 누구인데?"
"유키무라랑, 생각이 비슷해서 싸웠구나- 라는 의미일까."
차라리 그거라면 좋겠는데.
물론 그것도 기분은 나쁘겠지만. 뭐 생각이 비슷해서 오히려 갈등이 일어나거나 마찰이 있거나, 그런 건 흔한 일이니까.
기분은 나쁜데 못 참을 정도는 아니지. 사실 싸우면서도 너나 나나 똑같다고 내가 직접 말하기도 했고.
".....아니면 사바캔 때 덜덜 떨면서 나랑 말했던 이유랑 같은 의미일까."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발을 강하게 한 번 굴렀다. 다소 클지도 모르는, 바닥을 걷어차는 소리가 한 번 울린다. 아- 진짜.
"—내가 사건사고가 많았던 건 인정하는데, 솔직히 억울하네."
"내가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트로피로 내려친 적이 있나? 손목을 잡은 적은? 밀친 적은? 발로 깐 적은 있어?"
"끽해야 푸딩에 건멸치 좀 올려서 내놨던 거밖에 없지 않나? 그것도 먹으라고 입에 밀어쳐넣지도 않고, 바로 새 푸딩으로 바꿔줬다고 기억하는데?"
대체 내가 너한테 뭘 했다고.
트로피 휘두르는것만 아니면 일반적인 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폭력적인 녀석하고 같은 취급을 받지?
/그 그래서 바닥만 찼어요...(?) -
71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8:34.dice 0 100. = 45
-
72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18:45낮네?
-
73 레이니주 (2NUn/3Zov.) 2023. 10. 30. 오후 5:19:22미즈호는
크툴루잖아요???
>>69 사실 없어진 세계선 덕분에 저어가 히다이의 가족애라는게 얼마나 깊은지 체감할 수 있었으니 커뮤 미스까지는 아닌걸로 판정해도 괜찮지 않을까요?!?!?!(억지) -
74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19:45김부장 바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쨔는 오피셜로 바나나 너무 좋아 말딸이기 때문에
굿즈로 여러개 사뒀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거같아요.. 아니다 몇개 들고다닌다고 오피셜로 하자...
이건 유우가 전용.. 이건 유키무라 전용.. 이건 니시카타 전용... 이렇게...(????) -
75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0:41근데 써놓고 보니까
메이쨔 진짜 미즈농한테는 신사적(?)이었네......
우마그린이랑 몬다이랑 유키무라는 발로 막 깠으면서.... -
76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20:53.dice 1 2. = 2
-
77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22:31아
이야기가 여기로 틀어지네 -
78 레이니주 (2NUn/3Zov.) 2023. 10. 30. 오후 5:22:38슬며시 일상을 구해봅니다
없으면? 겐신을 하러... -
79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23:51메이사주
레이니상과 멀티해도 좋소.
슬슬 진료받으러 가야댐 -
80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4:33우리의 일상 어디로 흘러가는가....
헉 겐신하고싶다..
레이니주랑 일상도 하고 싶은?데
멀티를 하려면 퇴근이 선행임무라서(?) -
81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5:13엌ㅋㅋ 아
아니 이제 진료라고요...? 병원.. 엥... 일찍 가셨던게 아닌지
아무튼 알겟슴니다...? -
82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26:04세시에 왓는데
다섯시반인 지금도 진료를 안한다 실화냐?? -
83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6:59병 원이 이 상해 요
저도 대학병원 외래진료 받으러 가면 예약시간 맞춰가도 1시간을 대기하긴 하지만.... -
8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5:27:04그러고보니 모레랑 글피에 이틀연속으로 병원가야 하는군..
-
85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27:05>>75 SAN치 깎여서 행동이 저지된검다 그거(??)
일상을 느긋하게 찾아볼까 싶은!
본격적으로는 6시부터겠지만 -
86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5:28:02좀 밍기적대고 싶어서 일상은 패쓰
-
87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8:41>>85 아하(?)
그 그럼 일단
레이니주가 먼저 구하셨으니
레이니주 계십니까... 이미 폰타인으로 향하셨다면 그냥 모험하셔도 괜찮습니다..(?) -
88 레이니주 (OCAupl6EEM) 2023. 10. 30. 오후 5:29:11저 막 수메르 도착했어요
폰타인... 멀었오... -
8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29:41앗.....
그럼 작은 쿠사나리 화신님을 잘 부탁해요(?) -
90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5:31:12그 래서
일상신청이심까
(일어나기) -
91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31:46아닠ㅋㅋㅋㅋㅋ 수메르 모험 하러 가신다는거 아니셨어요...?
나히다 귀여운데..(??????) -
92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32:06>>86 밍기적 즐기고 오시는검다 코우주
>>87-90
당장 둘이 놀지못할까 -
93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32:10아무튼 어.. 맞슴다
오랜만에 독점력 토크나 나눌까요 저히(????) -
94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5:32:41나히다 저희 집 백선생님과 함께 잘 쓰고 있어요(???)
그치만? 듀얼센스 꺼내오기 전에??? 메이쨔주께서 말 거셨구???? -
95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33:27우 우리집은 백선생님이 안계셔... 빽다방이 필요해..(????)
그 글쿤요.... 그럼 일상 하죠(?) -
96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34:39(편안)
-
97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5:36:12.dice 1 100. = 32
.dice 1 2. = 2
높 / 낮
언제나의 다이스 배틀임다 -
98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36:54.dice 1 100. = 19
-
9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37:42오늘 나 선레의 날이네(?)
어떻게.. 원하시는 장소나 상황 있으실까요 -
100 마사바 콩코드 - I&C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38:15>>0
>>5
"츄 해줘 아메쨩?"
키시시싯 웃으며 상대를 놀리고 있는 이 우마무스메는 마사바 콩코드. 트레이너실에 놀러왔다가 다이고 옷 입고 잠꼬대 하는 레이니를 보고 한참 웃었다.
"자, 츄~"
레이니를 향해 다가가는 마사바. 레이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에꼐쏚 -
10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38:47>>100 어이 나의 클론. 빨리 연재하도록.
-
102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39:03>>100
(새로고침연타)(다음화검색) -
103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39:07>>101 멀 연재해??
-
104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5:39:12>>99 없으시니 아무쪼록 편하신대로?!?!? 주시면?!?!?
-
105 미즈호주 (0SCos1.C5Q) 2023. 10. 30. 오후 5:39:22진료끝낫는데 마사바야!!!!!!!!!!!!!!!!!!
-
106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41:50>>103 몰라 아무튼 빨리!!!!!!!!!!!!!!!!!!!!!!!
-
107 메이사-레이니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45:07봄에 명당이었던 장소는 가을에도 비슷하게 명당이다. 적당히 물든 단풍, 바닥에 늘어놓인 낙엽들, 살짝 멀리 떨어진 트랙에서 전해지는 적당한 소음, 달리는 우마무스메들, 살짝 차가워진 가을바람.
예의 그 나무는 가을에도 낮잠자기 좋은 명당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런 자리를 오늘도 무사히 차지하고 앉아 가을을 즐기는 나.
즐긴다고 할까, 요즘은 머리가 아픈 일이 많아서 그런지 즐긴다는 느낌도 안 든다.
화장으로 가려도 그 아래엔 여전히 미처 빠지지 않은 멍이 남은 왼쪽 뺨을 한 손으로 살살 문지르며 멍하니 하늘을 본다.
가을 하늘은 눈길이 잘 간단 말이지. 높아져서 그런가.
그리고 낙엽이 늘어난만큼, 오가는 아이들의 발소리도 꽤나 선명하게 들리게 된 가을이라.
다가오는 발소리에 귀가 먼저 돌아가고, 뒤늦게 시선이 따라간다. 아- 노랗고 붉은 단풍 사이에 유독 선명해보이는 옥색 머리카락이 발소리의 주인을 알려주고 있었다.
"오랜만. 낮잠자러 왔어?"
합숙때도 봤으니 그다지 오랜만은 아니겠지만, 어쩐지 여기서 만나는건 오랜만인 기분이라.
나도 모르게 그런 인사를 꺼내버렸다. -
108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46:17기찮으니까 열린결말이에요 여러분이 원하는 이상향을 찾아 망상하도록 해봐요
-
10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46:43으윽... 이 잔인한 1화 빌런같으니(?)
-
110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47:27메이사주
이것저것 해줘 -
111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47:49이것저것
-
112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48:08이것저것
-
113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48:24이것저것
-
114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48:43헐....... 진짜?
우.... 맛있는데 이런거 괜찮은거 맞지?
메이사주 하드 속 꼭꼭 숨겨둔게 저런거였구나.... -
115 메이사주 (CJVkz4SyUs) 2023. 10. 30. 오후 5:49:42뭐 뭐야 나도 모르는 뭔가를 보고있다니...
그거 일시적광기야 마사바주..(?) -
116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49:56역시... 올해의 헨따이상 수상....
-
117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50:07뭐야 저도 보여줘요
-
118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50:10♦♦♦하는거
봐버렸어
미안 -
119 메이사주 (CJVkz4SyUs) 2023. 10. 30. 오후 5:50:37유식쟌 어서오시는ㅋㅋㅋㅋ
아니..잠..아...
그거 이번 연말에도 수상할거같아서 부정못해(?) -
120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50:48헐... 그거... 완죤 헨따이자나...(자와자와)(자와자와)
-
121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50:52메하 미하 히하 다하 레하 유하
-
122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5:50:53메이사주 하드에 있는 뇌■■ 시리즈는 정말 명작이지요...😌
-
123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51:16자세한건 저의 비밀 낙서폴더를 보시면 되는데
어디있는지는 안 알랴줌
사실 없어요 -
124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51:22wwwwwww모하모하인wwww
-
125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51:40내 하드에 내가 모르는게 있어 뭐야 무서워(???)
-
126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52:08>>118 🤔🧐😮😯😲😨😰
수상소감 준비중이심까(??) -
127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5:52:10>>119 나는 좋아! 그치만 왜 공개 못 한다는지는 이해함 🫡
>>120 데쇼???
>>122 🐛💥💥💥💥🤛🤛🤛🤛 -
128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5:52:25메이사주 하드 털기 파티 모집합니다 (1/99)
-
129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52:35wwwwwwwwwwwwwwwww너무웃긴wwww
마자 짱룡=상 저히 오랜만에 일 상할래 요??? -
130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5:53:30>>128 (2/99)
>>129
오좋 슴 다 곧 들어가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는검다 -
131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55:11수상소감은요...
매년 똑같아요 사실
올해도 보람찬 1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같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러면 친구들이 더 정진하면 내년 시상식은 구치소에서 열릴거 같으니까 적당히 하라고 츳코미 넣어주는걸로 저의 연말이 마무리된답니다.... -
132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5:55:21말끼약
쓰던거 날렸어요 이런 경험 상판하면서 처음이야;;;;
다들 하이임다... -
133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56:10>>127 나도 메이쨔 하드 봐버렷어..... 메이쟈의 ❤️ 라던지 ❣️💖💝 라던지 ❤️🔥❤️🔥❤️🔥 라던지..... 너무 헨따이더라구.....(무호흡 선날의 연타!!!!!!)
>>130 이얏 호~ -
134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56:11아앗.. 레이니주.. 나데나데해드릴게요...
느긋하게 주셔요 느긋하게 -
135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5:57:14>>131 wwwwwwwwwww코이츠wwwwwwwww
>>132 wwww(나데나데)
이열~ 왈츠쨩~ 다이고... 서방님... 츄... 잠꼬대.... 😏😏😏 -
136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5:58:21저녁으로 뭐먹지..(귀찮)
-
137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5:59:12저녁.... 된찌...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
138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00:03유식주... 저 이런 걸 생각해봤어요
얼굴이 보코보코인 모모카땅을 만남 -> ㅋㅋ나더러 최악버튼 누르지 말라매 넌 뭐야~ㅋㅋ바보바보ww
하고 나서
코우랑 싸워서 얼굴이 보코보코인 히다이를 만나기
최악버튼 동지의 완성입니다...🤭 -
13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00:4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01:40>>136 wwwwwww쭈꾸미를 위해서 냉동고를 열심히 비우셔야 하는www(나데나데)
>>138 wwwwwwwwwwww님아wwwwwwwww
Wwwwwww님 진짜 현직 어디 개그만화 작가죠.... 미치게 웃긴wwwwww -
14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02:32>>140 에?! 웃긴가요!? 진지했는데!
하지만 마드모아젤에게 웃음을 드렸다면 기쁜wwwwwwwwww
괜찮으신 거 같으면 일상을 하는 건 어떠신지... 비록 텀이 상당하겠지만요 -
142 스트라토주 (CFwjXFNV2I) 2023. 10. 30. 오후 6:03:32답레를 지금은 못쓰겟수..
최소 8시 오버 -
143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04:12헉 조 아요
혹 시선레를부 탁드려도되 나 요..???? 저 사실 오렌지병 인 선 레를써오면몸 이아픈 으로.. 콜록콜록.... 😵💫 -
144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04:21다들 앵하인데스웅!
일상도 구하고 있는데치 -
145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04:26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괜찮습니다 저도 텀이 막막한 건 마찬가지라서요...🤭 느긋이 주시길 😌 -
146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6:04:46모하
어으 피곤해 -
147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04:50원더주 원더호-이
스트라토주도 앵하임다~ -
148 레이니 - 메이사 (Pm2/iK481.) 2023. 10. 30. 오후 6:05:23>>107 메이쨔
그래서 자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마사바의 츄⭐️를 당했을지도, 안 당했을지도 모르는 레이니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트레이너실에서 쫓겨났습니다!
비몽사몽, 비틀비틀, 크게 하품, 반쯤 감긴 눈을 한 손으로 비비며 걸어오던 옥색 우마무스메는, 자연스럽게, 메이사의 옆에 앉... 는게 아니라 털썩, 누워버린다.
“웅... 잘 자고 있었는데... 내쫓겼어...”
그래도 용케 다이고의 집업 재킷은 사수한 모양인지 (사실 이걸 돌려주려고 트레이너실에 갔다가 잠들었다는 사실은 둘째 치고...), 그것을 이불 삼아 덮고선 눈을 감는다.
“메이사양은...? 학교 내려다보러 온 건 아닌 것 같은데...”
뭐, 이렇게 좋은 자리니까, 꼭 학교를 내려다보지 않아도 볼 건 많지만...
“...나, 방해는 아니지...?”
그러고 보니, 여름 합숙동안, 모모카와 싸웠다는 사실을 듣긴 했었다. 그런 이야기, 여기서 굳이 꺼낼 필요 없으니까, 다친 곳은 괜찮냐느니 하는 시시한 질문은 하진 않지만, 혹시, 센치해보이는 이유가 그거때문인가... 하는 어림짐작은, 마음 속에서 고개를 들고 말았다. -
149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05:40>>143 좋은 좋은wwwww 하지만 텀이 상당할거라... 잡담하고 있어도 채찍으로 후려치진 말아주세요 🥺
-
150 스트라토주 (CFwjXFNV2I) 2023. 10. 30. 오후 6:05:59일상돌리면서 생각한건데
히다이가 담당인 if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이 무지들어.. -
151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06:03wwwwwww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www
우우 원더쨩에게 귀여운 옷 입혀줘야 하는데....(원더주:저기요)
마자 메이사주
빨리 비밀노트 아무거나 공개해 줘 (???) -
152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07:44>>149 🙄😎😈
🐛💥💥💥💥💥💥💥💥💥🤛😈 -
153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08:23애벌레의 영압이이이잇!!!!!!!!!
>>150 이건... 솔직히 재밌어 보이기는 하는데스wwwwwwwwwwwwwwwwwwww -
154 메이사-레이니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10:38"어디서 잤길래..."
그보다 그거 명백하게 사이즈가 다른데 어디사는 누구 물건이야... 어디서 자다가 그것까지 들고 나온거지...? 부실에서? 부실에 저런 사이즈 입는 사람이 있던가. 슬쩍 시선을 트랙 쪽으로 향해본다. ...프러시안은 안 보이는 거 같은데. 아하. 부실에서 할거니까 트레이닝 안 할거면 나갓!하고 자다가 쫓겨난건가. 불쌍한 레이니... 대충 머리속에서 짜맞춘 시나리오로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 나는 뭐, 그냥. 멍때리기?"
맨날 다니는 학교인데 봐서 뭐하냐 싶기도 하지만, 글쎄. 뭔가 움직이는걸 멍하니 보고 있는 건 좋잖아. 하지만 레이니가 말한대로 학교를 내려다보기 위해 온 건 아니고,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돌아다니다 와버린거고.
"방해는 무슨. 그런 거 아냐. ...그보다 그냥 누워도 되겠어? 무릎이라도 빌려줄까?"
반은 농담, 반은 진담이다. ...뭐 그냥, 뭐라도 베고 자는 게 좋지 않나 싶고. -
155 다이고주 (RfwiAD6IKw) 2023. 10. 30. 오후 6:11:20집!
씻고 나와서 어떻게 할지 정하도록합시다 유키무라주
원더주는 어서오십셔!
멀티라도 괜찮다면 저랑? 보시겠슴까? -
156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11:24>>151 최근 저의 주식시장 동향 분석같은거요?
죄송하지만 요즘 주식투자 안 하고 쉬고 있거든요...(??????) -
157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6:11:43으악.. 사실이라서 더 괴로운 거시야..
그래도.. 주먹밥 맛 괜찮아서 다행인.
맛이 좀 별로였으면 진짜 슬펐을것.. -
158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13:44>>155 좋은데스! 다아만... 원더가 쪼오끔 날카로울 수도 있는데스. 미리 죄송한데치(?)
>>156 그런가... 거짓을 고하는가...
>>157 주먹밥이 맛없는건... 고문인데스... -
159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14:37거 거짓이 아니라 진짜로..... 주식 몰라... 모르겟서...
-
160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15:14>>155 wwww조아요 천천히 다녀오시는ww
>>156 그러면 아무거나 "줘" (????)
>>157 wwwwwwwwww리카리카삐...(나데나데)
그래도 이 기회에 식사 잘 챙기시는 건강 릿카삐가 되어보어요.... 우리 쵸 건강무스메가 되어보는.... 3대 500을 목표로...(???) -
161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16:18>>159 그런데 사실 최근에는 그냥 어장내 상황이 우마우마해서 잘 모르겠는데치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
16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17:44ㅋㅋㅋㅋㅋㅋ요즘 트랜드는 주식보다 유열이니까(???)
>>160 제일 어려운 주문인ㅋㅋㅋ 아무거나 달라닠ㅋㅋㅋㅋ
이적신청서 꽉 쥐고 우는 메이쨔 낙서를 제가 아직 안 올린거 같은데요
이거라도 보실래요...? -
163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18:36헉 그러고보니 그렇 네
확실히 앵시어스 웨=브의 트렌드... 유열이 되었나....
wwwwwwwww 네 네 선샌니 빨리 주새요 -
164 히다이 - 유키무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19:03나는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서 도리어 슬쩍 미소를 지으며 다니고 있었다. 약간 습관이랄까, 그런 거다. 웃음으로 도피해보려는 얕은 수작.
비가 오고 있었고, 나는 괜히 접이식 우산을 손끝에서 빙글빙글 돌리며 쓰지도 않고 있었다. 그냥 그러고 싶은 기분이었다.
멍청한 내가 감히 비유를 들어 말해보자. 붉은 버튼을 쾅 누르는 데에는 30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다른 시스템의 셧다운을 방지하기 위해 100에서만 누를 수 있다고 해보자고. 나는 늘 95의 상태고 말이다.
나는 내 마음 속에 쌓여있던 울분이나 설움들을 통에 담아, 이름표도 붙이고 가지런히 정리를 해두었다. 개중 큰 가락을 말해보자면 니시카타 미즈호가 나한테 뿌린 똥이라던가, 메이사 관리하는 스트레스라던가, 기타 등등.
그 중 하나의 병이 깨졌다.
30 정도의 빡침이 갈 곳을 잃었다. 그건 꽤 큰 것들이다. 난 그걸 다스리는 데 애를 쓰고 있는 게 현재 상태였다.
그렇게 발견한, 비를 맞고 있는 어떤 녀석.
난 얼굴이 엉망진창인 녀석을 보고 웃어버렸다. 푸핫, 하고.
"야이 바보야."
그렇게 대뜸 말을 던져도 괜찮은 녀석.
"최악의 선택지는 누가 고른 거냐?"
얼굴 봐라, 그래도 메이사보단 나은 꼴이네... 내 얼굴을 보란듯 톡톡쳤다. 네 얼굴 꼴이 그게 뭐냐는 제스처.
나에게 최악을 고르지 말라던 누군가, 유키무라 모모카는 왜 최악을 골랐을까. -
165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20:44>>150 후후... 영광이네요 🤭 그랬으면 백퍼 토요코 키즈였겠죠...?
>>162 히 끼아아아아아아악!!!! -
166 메이사주 (CJVkz4SyUs) 2023. 10. 30. 오후 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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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21:28>>16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히 끼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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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22:46>>166 ..........히다이를 매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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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23:43>.166 끼야아아아아아아ㅏ아악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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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레이니 - 메이사 (Pm2/iK481.) 2023. 10. 30. 오후 6:25:02>>154 메이쨔
“트레이너실... 다이고 책상에 엎드려서...”
바닥에 풀이 깔려있긴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맨바닥에 누우면 울퉁불퉁함에 약간 불편하기 마련이라, 레이니는 애벌레처럼 꿈틀꿈틀거리면서 잠을 자기 위한 최적의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지만, 잠에서 깨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선 상황 파악을 똑바로 할 수 없지 않은가.
“아직 산마캔까지 시간도 많으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는 것도... 괜찮겠지...”
아까 슬쩍 본 얼굴은 (잠이 와서 찬찬히 뜯어보지 않은 덕에) 제법 멀쩡해 보여서, 크지 않은 싸움이었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어림짐작은 다시 고개를 숙인다.
누가 들으면 너무 태연한 거 아니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같은 팀도 아닌데 여기서 산마캔을 위해 열심히 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웅... 불편해... 그래도 괜찮으면 잠시만...”
이 우마무스메, 거리감이 없다! 메이사의 농담 반 진담 반을 진담 100%로 알아듣고, 머리를 들어 메이사의 허벅지 위에 턱, 하고 올린다.
“베개는 들고 올만한 게 없었거든...”
트레이너실이니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
17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25:52메이사의 벌꿀허벅지는 확실히 베기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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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27:06메이사도 레이니도 벌꿀... 그런가... 트레이너실은 벌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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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미즈호주 (svFqvHbD9o) 2023. 10. 30. 오후 6:29:08벌꿀허벅지가 되기 위해 정진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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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미즈호주 (5K6lMVw10M) 2023. 10. 30. 오후 6:29:32대충 45kg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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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29:49>>173 50kg가 된다는 예고군요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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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미즈호주 (5K6lMVw10M) 2023. 10. 30. 오후 6:30:14>>175 아닙니다 날조를 멈춰주시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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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30:36>>176 하지만 45kg은 뼈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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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31:25>>176 하지만 50kg도 뼈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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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스트라토주 (XjQCsnddMU) 2023. 10. 30. 오후 6:32:12위에 쭉 읽고있는데 사미도 레이스 포기인가
허.. -
180 유키무라-히다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32:25춥다. 비가 내릴줄 몰라서, 우산을 들고 오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다. 추운 가을비가 몸을 얼리는게 느껴진다. 나는 짧게 한숨을 내뱉었다. 이렇게 감상에 젖어있을 때가 아닌데. 감기 걸리잖아. 뭐때문에 이렇게 비를 맞고 있는거람. 비련의 주인공 행세는 그만 해야지. 안그래? 스스로에게 자조하듯 되묻고는, 뺨을 긁적이며 집으로 향하다가.
곧 푸핫, 하는 웃음소리가 들려, 시선을 돌리니. 그곳에 네가 있었다.
"하아?"
"야, 너 진짜 죽고싶은거냐? 응? 전에 그렇게 다독여줬는데 잔뜩 화내고 말도 없이 가버리더니, 가을이 된 이제서야 나타나서."
"뭐? 바보? 안되겠다. 유우..."
장난스럽게 화를 내다가, 네 이름이 무심결에 튀어나오자,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잠시, 침묵하다가.
"...누가 골랐다고, 생각하는데?"
이어지는 너의 말에, 조금 진지한 어투로. 너를 바라보며. -
181 메이사-레이니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32:47"...그, 그렇구나..."
앗, 부실 상상은 전면 폐기. 그보다 더한 게 있었군. 거침없구만 이 녀석....
트레이너실에서 책상까지 차지하고 잘 정도인가. 뭐.. 사이 좋아보이고 좋지 않아?
아무튼 바닥에서 애벌레마냥 꿈틀거리던(그래도 유우가때처럼 웃기다기보단 귀여워 보이는 정도였다)레이니가 고개를 턱 허벅지 위에 올렸다. 어.. 뭐.. 그래. 절반은 진심이었고.. 어차피 마미한테도 해준 적 있으니까.
"그래그래- 원하는만큼 누워도 돼. ...아니 트레이너실에 베개가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좀."
누가 그랬는데. 베개와 이불과 침대가 준비되어 있는 직장은 좋은 게 아니라고.
왜냐하면.... 집에 가지 않아도 잘 수 있다는건 집에 보낼 생각이 없다는거라고 그러던데....
츠나센이 항상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깡촌 트레이닝센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그 정도로 블랙은 아닐거라고 믿고 싶다.
허벅지에 느껴지는 무게, 그대로 등을 나무에 기대고 살짝 시선을 위로 올린다. 알록달록하게 물든 나뭇잎 사이로 적당히 비치는 햇빛이라던가, 반쯤 가려진 하늘이라던가... 선선한 바람도 좋네.
"...날씨 좋네."
레이니는 잠들었을까, 하고 생각한 것도 있어. 대답이 돌아올거란 기대는 사실 크지 않았다. -
182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33:54>>166 ..........히다이를 매달았습니다 🪦
애벌레 레이니 귀여워엇...................
w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wwww -
183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6:35:34나는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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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스트라토주 (XjQCsnddMU) 2023. 10. 30. 오후 6:35:37우마무스메는 슬플때 가장아름답구나
(홍차한잔 뚝딱) -
185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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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6:38:36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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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38:53>>183 볶은 코우주 한 컵 500원
우마무스메는 슬플때 가장아름답구나
(홍차한잔 뚝딱) -
188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38:57우..우오오오옷... 원더.... 엇나간 원더도 나름..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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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40:04우엥 원더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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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히다이 - 유키무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41:36>>180 유키무라
"야, 말은 바로 해야지. 다독인 게 아니고 쪽팔리게 망신주고 니 할 말 한 거지."
나무라는 건 아니었다. 그야, 니시카타와의 대담으로 유키무라에 대한 소소한 복수는 끝냈으니까. 친구끼리 하는 작은 복수와 짓궂은 언급에 가깝다.
"됐고. 사실 누가 골랐는진 중요하지 않아."
빨간 접이식 우산을 네게 던진다. 나야 필요 없으니까.
"중요한 건 내가... 메이사 편이라는 거고."
작은 한숨. 엉망인 얼굴에다가 비에 쫄딱 젖기까지 한 애한테 이런 말 하는 거 마음이 편하진 않지만, 그렇게 정했으니까. 선은 그어두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넌 아직 가족이 아니고, 메이사는 가족이 맞다고. 아주 근소한 차이지만 그런 경계선이 있다고.
나는 빛을 산란하는 물웅덩이를 보다가 시선을 끌어올려 널 봤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 이상 자세한 건 알 필요 없다는 거야."
안다, 알아. 네가 선빵쳤고 네가 도발했다고. 경위서만 봐도 아는 일들. 다만 말한다, 나한테 변명하지는 말아달라고. 너를 편들지 않는 매정한 말만 나올 테니까.
"굳이 말하라면 네가 최악을 고른거지." -
191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6:51:12왔슴다왔슴다
원더주 유키무라주 계심까아아아 -
192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6:51:17들어가는 걸 잘 표시해주는 음식은 좋은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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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52:49>>192 붐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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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6:54:46잠시... 설거지만하고... 7시 20분전까지오는데스... 다이고주 죄송한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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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6:54:50리카주 앵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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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유키무라-히다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55:17"하핫, 너, 진짜 재밌네."
옅게 웃으면서.
"쪽팔리게 망신주고, 내 할말만 다 했다고?"
"누가 먼저 쪽팔리게 망신줬는데? 응? 이번엔 똑바로 얘기할게. 너, 야나기하라씨 한테 밋쭁이니 뭐니 한거는, 생각 안해?"
"도와달라고 해놓고, 내가 친절하게 조언해주니까 니시카타에게 고백한건?"
"나한테 첫 데이트니 뭐니, 그런 말 한거는? 응? 이제 쿨타임 돈거야? 니시카타랑 스캔들 일어난걸로도 모자라서 나랑도 불륜이니 뭐니 소문 다 떠돌면 재밌을것 같았어? 나냐가 좋아하겠다. 소문을 좋아하는 애들이 마구 퍼트려서, 내가 너랑 데이트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으면. 풍기위원으로 노력하고 있는 그 아이가, 아침에 학교에서 소문을 듣고, 날카로워진 아이들의 동정섞인 시선으로 쳐다봐지면."
꾹, 하고 주먹을 쥐었다. 짜증이 울컥 치밀어오르는 이유는.
"..."
입술을 꽉 깨물고.
"히다이 트레이너."
"당신과 나,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떨리는 목소리. 그리고, 잦게 깜빡이는 두 눈동자.
"너는, 이런 상황이 닥치니까, 편을 가르는구나."
"그 아이를 고르고, 나를 내버려두고. 나는 너를... 내버려두지 않기로 했는데."
"옥상에서, 내가 가장 힘들어 할 때, 네가 너의 얘기를 들려주면서."
"아, 우리는 비슷하구나, 하고. 그때부터 너를 친구로 생각했었는데..."
"네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랬는데."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니시카타에게도 이야기 안했어. 그 아이가 뭐라고 떠들고 다니든 반박하지 않을 생각이었고."
"하지만 너는."
내 얘기는 듣지 않고, 최악의 선택지를 골랐다고 하는구나. 작게 읊조린 말 한마디.
배신감 때문이었다. 짜증이, 울컥 치밀어 오르는 이유는. 가슴이 아프다. 친구라고 믿었는데. 그래, 이래서 그때, 거리를 뒀었지.
"쓰레기 새끼."
붕대를 감은 머리가 욱씬거리는듯, 천천히 왼손을 들어 상처를 꾹 눌렀다. 쏟아지는 비. 흐르는 눈물. 감춰지지 못한 채 쏟아져나오는 감정들. 넘실거리듯 춤추는 물웅덩이.
반사되는건, 일그러진 나. -
197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6:55:20>>194 알겠슴다 확실히 하고오시는검다
제가 늦은거니 죄송해하실 필요는 없슴다!!! -
198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55:53>>191 wwwwwwwwwww와따시 여기에 있는wwwwwwww 혹시 원하시는 상황같은거 있으신지?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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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6:56:32유열이 끊이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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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6:56:59>>198
🤔 히다이랑 만난 뒤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 일단 지금 진행중이고
프러시안이니 관련된 걸로 반성문 쓸까요? -
201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57:35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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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6:58:31메이쨔가 너무.. 정당방위라고 떠들고 댕겨서.. 우웃.. 미안하다 유키무라....
하지만 후회는 없다(?) -
203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6:59:30>>200 wwwww반.. 성문을 유식이가 쓸 가요..?🤔🤔
저는 죠습니다 희 희 그 러면 혹 시 선 레를부 탁드려도 다 이죠부일 까 요..? 제가 오렌지병 인선 레를써오면몸 이아픈병 이잇 어요(다이고주:하;;;;)
wwwwwwwwwwwwwwwwwwwwwwwwww유..열....중..독... -
204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00:04>>202 wwwwwwwww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ww 오히려 메이쨔의 입장에서는 그게 당연한거기도 하고.... 몬가몬가 마음속을 조금 볼수 있는것같아서 아주 좋은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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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7:01:54다들 하이인 거시야...
이런 종류에 맞다보면 잘 표시해주는 게 좋은 거시야.
ex. 빵이나 떡에 건포도, 도시락 밑에 깔려있는 예기치 못한 채소, 이게 김치전인지 양파전인지 모를 것 등등.. -
206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02:15>>203 그럼 다이고가 쓸까요(??)
알게슴다 일단 반성문 쓰기로 한 장소 전달하는 걸로 하겠슴다
와도되고 안 와도되는데 안오면 찾으러갈거에오 -
207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02:51>>205 맞워요
특히 빵이랑 떡에 건포도
진짜로 -
208 레이니 - 메이사 (Pm2/iK481.) 2023. 10. 30. 오후 7:03:09>>181 메이쨔
“후후...”
돌아오는 츳코미에, 아무 대답도 않고, 레이니는 자그마한 웃음소리를 내다가, 입을 다물었다. 그대로 자는듯한, 조용한 숨소리만을 내고 있다가,
“별 구경하기 좋을 것 같지 않아?”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까, 밤에도 분명.
“다랑어자리 유성군, 좋아하는 사람이랑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변병이라고, 누가 말하더라.”
“메이사양은, 가을에는 별 보러 갈 생각 없어? 미스터 히다이랑.”
고개를 돌려, 당신을 올려다보면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이다.
// 지인한 테 납치 당했다가 왔 어요 -
209 히다이 - 모모카 (ihY1wx6/QU) 2023. 10. 30. 오후 7:05:32>>196 모모카
"그게 왜 내 잘못인데?"
역린이다. 가슴이 두쿵, 하고 내려앉는다. 이름 없는 채 떠돌던 울분이 팍, 쏟아진다.
"야나기하라는 지 애인 하나 못 믿어서 나한테 성질 부리고, 니시카타는... 에라이, 멍청해가지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고. 소문은 둘이 손도 안 대고 있는데 커져만 가고. 그게 내 잘못이냐? 내가 밋쨩이니 뭐니 해서 조금의 책임감을 느껴서, 그래서, 고백하고 니시카타 입으로 제대로 거절 듣고 야나기하라한텐 네 말마따나 편지로 사과하려 했던 게, 그게 내 잘못이야?"
"제발 거절 좀 해달라고 자존심 다 굽혀줬더니 재미나다는 이유로 거절도 안 하고 수락도 안 하고 사람 갖고 놀은 건, 그것도 내 잘못이지?"
이를 까득 악문다.
"그 옷도 네가 골라다 입혔고, 그래서 좀 골려주려고 했더니만 울어가지고 온 동네방네 다 쳐다보게 만든 건, 그것도 내 잘못이고? 얼씨구야, 나 죄인이네. 죄인이야."
늘 하듯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독은 독이다. 나는 그런데도 계속 말했다. 뭐랄까, 주체할 수 없었다에 가까웠다. 말문이 터지니 물흐르듯 나왔다.
"닥쳐, 모모카."
"상대가 안 좋았던 거야."
"넌 나-냐도 있고 담당 트레이너에게 덤 취급도 안 받지만, 메이사는 나밖에 없다고. 내가 걔 편이 돼주지 않으면 아무도 걔 편 안 들어!"
"난 그러니까 메이사 편을 들 거야. 그게 내가 책임지기로 한 마구로 기념까지는 해줘야 할 일이야!!"
"네가 뭘 안다고 자꾸 나불대..."
"아무도 편들어주지 않으면 내가 들 거야." -
210 유키무라주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07:02>>205 >>207 건포도의 매 력을 모 르다니..... 달 짝지근해서맛 있는 데
>>206 wwwwwwwwwwwwwww다이고가 왜 써요 wwwwww 저 레 이니한테 쓱-싹 당 해요 (???) -
211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7:08:02건포도는 그냥먹는건 좋아하는데
빵위는 시큼해져서 그닥
파피만큼 불호는 아니지만 -
212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08:11맞 다
편들어주기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메이쨔가 '그 대사'듣기 전에 코우랑 히다이 싸우는거 보면
코우한테 달려들어서 우마-킥 날릴거 같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프리지아..... 하지만 그 대사를 들으면? 킥을 못날려... -
213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08:45>>210 그냥 먹거나 샐러드에 넣는 정도까진 오케이인데.. 빵이랑 떡에 넣으면 최악이 되어버리는....
-
21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08:56죽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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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다이고 - 유키무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11:39>>유키무라 모모카에게 선레
벌써 가을. 시간은 참 빠르다. 막상 시간을 보낼 땐 한없이 길게 느껴지면서 지나고 나서 보면 무진장 짧은 게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강렬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사건의 경위서를 다이고는 읽고 있었다. 유키무라 모모카와 메이사 프로키온 사이에서 있었던 마찰, 어쩌다가 일이 났는가... 경위서에 적힌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 그래도 일단은 둘 다 싸웠다는 걸 인정했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상해를 입힌 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이미 미즈호가 유키무라와 얘기는 했다고 들었으니 멘탈 케어는 그렇게까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며, 유키무라에게 반성문을 받기 위해 텅 비는 타이밍의 부실로 올 수 있게끔 전달해 놨다. 올지는 모르겠지만.
[ 유키무라 모모카 학생, 부실로 언제 오는걸까~ 트레이너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는데~ ] -
216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11:45>>214 죽진 않고.. 몬다이도 4일 입원?했으니까....(?)
-
217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7:13:29쓰다가 생각한 거지만....
히다이의 최악버튼을 극대화 하는 원인 중 하나는 본심을 말할 때마다 말이 걸어지는 부분인 거 같기도 합니다... 😅
아저씨 손 많이 가네.. -
218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7:13:43집 돌아와서 이제 메이사 답레 쓰려는데
진짜 유열의 극치가 이루어지는 desu -
219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14:42이 어장의 유열행진은 도대체 언제 끝날까요
하지만 재밌죠? -
220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7:16:00코우미즈는 이제 달달할 일만 남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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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17:30이몸
등장!!!!!!!!!!!!! -
222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17:54달달(독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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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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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18:08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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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18:33앵시어스 웨이브 정말 건전하고 건강하고 밝은 어장인데...(?)
-
226 메이사-레이니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18:36"아- 뭐 그렇지. 다들 이맘때쯤이면 비밀 해변이라던가 으슥한 관측 포인트ㄹ—"
"—?!"
별 구경하기 좋은 날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변명이란 말에 히죽 웃으면서 공공연한 비밀을 떠벌리려던 그 때.
그 뒤에 이어진 말이 엄청난 동요를 불러온다. 아, 아, 아니 왜?! 왜!? 너 바로 직전에 다랑어자리 유성군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변명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근데 그 뒤에 왜?! 그게 나오는데!?
너무 동요한 나머지 움찔해버렸다. 물론 필사적으로 평정을 가장하려고 했지만 이 사태의 불행한 점은 레이니가 내 무릎을 베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 그냥 옆에 앉아있었다면 가장이 먹혔을텐데(희망사항), 이 상태에서는 약간의 움직임도 바로 전해져버리고 만다.
하물며 그게 전신이 덜컥 움직여버린 거라면, 안 들키는게 이상할 정도겠지.
그렇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겠지......
"저기, 레이니 왈츠 양. 거기서 갑자기 유우가가 왜 나오는지 모, 모, 모르, 모르겠는데?!"
"너 방금 전에 저기, 그랬, 좋아하는 사람이랑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변명이라고 말해놓고 바로 그 다음에 그런 말을 하면 이상하지 않아!? 이, 이상한 장난은 멈춰!"
오- 목소리도 완전 동요했어. 어째선지 내 일인데 제3자의 시선으로 보는 느낌이 든다.
아니... 이거.. 현실도피니까....
"—아, 아무튼!! 유성우는 놓칠 수 없으니까, 매년 이맘때면 꼭 가는 곳이 있거든."
"장난꾸러기 레이니쨩에겐 절-대 안 가르쳐줄거지만."
그렇게 말하고 살짝, 혀를 내밀어보였다. -
227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7:18:48원더주 앵하입니다 👋
-
228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19:14건전하고(피폐)밝음(어두움) 끼에에에에에엑!!!!!!!!
다드루앵하인데스웅! 다이고주 계신데치! -
229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20:00(입가에 유열 잔뜩 묻힘)ㅔ?
에 있슴다(허겁지겁) -
230 메이사주 (w9my5e8Cds) 2023. 10. 30. 오후 7:20:21원더주 앵하입니다~
핫 슬슬 퇴근각이..잡힌다...!
다음 답레는 집에가서 쓸게요! 아마도(?) -
231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7:20:50모두 앵하인 거시야...
-
232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21:55마사바랑 밝고 해피함 일상할사람
-
233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7:22:06다들 앵하인 desu
그아악 좀 뻗어있다 답레 써야지..... -
234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23:13>>229 그렇다면 듀얼이다!!!
.dice 1 100. = 94
.dice 1 2. = 2
1.높 2.낯 -
235 유키무라-히다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23:32"내가 말했지. 그 사람도 충분히 화낼 이유가 있다고."
"애인 하나 못믿어? 성질을 부려? 멍청해서 아무것도 몰라? 소문은 손도 안대고, 책임감이 뭐?"
"너,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껴안았다느니 뭐니 하는 소문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데? 응?"
"사랑하는 사람 없다고 말하지 말고, 생각을... 해보라고."
주먹을 꾹 쥔다. 힘이 잔뜩 들어가, 당장에라도 손이 망가질것처럼.
"내가 말했잖아... 야나기하라씨 입장에서는, 자신 애인이 너랑 껴안았다고, 사귄다고 하는 소문이 들리니까 화가 충분히 날 수 있다고. 그러니까 너는 거기서 '야나기하라씨, 진정해보세요. 화가 나신건 이해하지만, 저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명백하게, 소문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헛소리일 뿐입니다. 다짜고짜 찾아와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화가 나는데요. 같이 찾아가서 물어보고, 아니라면 무릎꿇고 사과라도 하실래요?' 라고 상황 설명 후에 화를 내던지 했어야 했다고."
"그런데 뭐? 누가 최악의 선택을 하는데. 니 잘못이냐고? 그래, 니 잘못 맞아. 밋쨩이니 뭐니 그런 말을 할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사과했어야 했어. 다혈질이 문제였으면 의사한테 찾아가서 이런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고 약을 먹었어야지.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의 문제를 명확히 인지하고 행동하고 바뀌었어야지."
"사람 갖고 놀아? 너, 연인이 있는 사람에게 고백하는게 얼마나 최악의 행위인지 모르는거야? 그것도, 정말 좋아해서 고백하는게 아니라... 거절당하길 바라면서, 그런 식으로 돌려서 상황 회피하듯, 어떻게 해결해달라는듯 책임을 잔뜩 떠넘기고. 사람 갖고 놀았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어?"
"정신차려. 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거야."
꽉 쥔 주먹에서는, 결국 피가 터져나오고.
"내가 물었잖아. 아직도... 세상이 밉냐고. 저 가치없고, 연약한, 군중이라는게... 그리도 무서워?"
"네가 다 망쳤어. 그러지 않을 수 있었어. 도와달라고, 하면 되는거였잖아. 나는 널 믿었는데."
"네 곁에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도움과, 구원을 받았듯."
눈물이 흐른다. 비에 씻겨 내려져 가면서도.
"옷 좀 바보처럼 입는게, 그렇게 잘못이야? 나한테 고백한다는게, 단순히 골린다는걸로 끝날 일이고? 말했잖아. 너, 나한테 그렇게 행동하면, 나와 네 기분이 아니라... 언그레이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본 적 없지. 너는, 너만 생각하니까."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 속삭이듯 작은 소리로. 네 큰 목소리에, 떨면서도.
"니가 뭔데, 대체 메이사에게 너밖에 없다고 얘기해. 그 아이의 마음에 진지하게 대답해준적은 있어?"
"마사바도 있고, 사미다레도 있고, 나도 있고, 레이니도 있고, 원더도 있고, 나냐도 있고, 너 말고 다른 트레이너들도 그 아이의 곁에 있어."
"아무도 편 들어주지 않는다고? 멋대로 사람을 너와 겹쳐서 보지 마, 유우가 군."
"너와 달리, 그 아이에게는 도와줄 사람이 썩어날만큼 있어."
"그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건, 너야. 그런데 너는 그 아이를 진지하게 보지도 않고,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네 새장에 가두고, 고립시키고. 너와 겹쳐서 볼 뿐, 그 아이 자체를 바라보지도 않는구나."
"네게 가장 힘이 되어줄수도 있었던, 소중한 친구를 내치고, 또 다시 혼자가 되면서. 네가 다 망치는구나."
짧게, 숨을 고르고.
"사과해."
"지금이라도, 사과하란 말이야. 나는, 너를 믿었다고."
"가장 소중한 친구중 한명으로 생각했어. 너를 도와주기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설수도 있었어."
"네가 이곳 츠나지에 와서 기뻤어. 여기서 너와 함께, 그냥저냥 소소하게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는걸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대체 왜..."
"자꾸 그렇게, 심한 말을 하는거야..."
"대체, 대체 왜.. 흐윽, 너만.. 생각, 하는거냐고."
"나와, 다른 아이들은, 우리가 아니라, 너를.... 생각하고, 있는데." -
236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24:09>>234 하하 이건 내가 하는 흐름인데
.dice 1 100. = 97 -
237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24:17?!??!!!
-
238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25:55이 무슨
원하시는 상황 있으십니까!!!!! -
239 메이사주(퇴근중) (CJVkz4SyUs) 2023. 10. 30. 오후 7:26:00다 이스 대 체
-
240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7:26:15그럼 저 는 배고파서 우동 빨리 끓여먹고 답레를... 드렋씁니다....
-
241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26:41흐음 상황이라, 원더와 우연히 마주칠만한 상황이 어디 ㅣ있을까요 흐으음
마리야한테 레이스 관련 파일 전해주려다가 부재중이어서 원더 보는걸로 할까요? -
242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27:36Ok인데스!!
-
243 유키무라-다이고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29:44하아. 반성문 같은걸 써야한다고? 짜증나. 나는 식사 대용 젤리를 쭉, 입에 짜넣고 우물거리며, 교복 단추를 느슨하게 풀면서 부실로 향했다. 뭐, 정학이라던지, 퇴학이라던지, 레이스 출주 정지로 끝나지 않은것만 해도 다행인가.. 상처부위가 욱씬거린다. 머리도, 배도, 옆구리도. 짧게 한숨을 내쉬고. 머리아파.
"오랜만이네."
느릿하게, 문을 열면서 기다리고 있을 네게 인사를 건네며.
"예전에 다쳤을때, 병원에 데려다 준 이후로 처음 만나는건가? 잘 지냈어?"
옅게 웃으면서. 털썩, 네 앞에 앉았다. -
244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0:31>>232 맛쭁 나랑 사람 업으면 일상 할래???? 나 마사바 꼬리 움뇸뇸 할 생각에 벌써 살짝 설레는중(마사바주:키모.......쿠소야로...시네.)
-
245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1:43나 개그 일상 준비됨
절대 우울일상 하지 않을것 (적극PR)
wwwwww하지만 와따시 이미 2멀티중이니 맛쭁맛쭁 사람 올때까지 기다려도 다이죠부인wwwwwwww -
246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33:01>>244 선레죵
-
247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3:59>>246 무슨상황할래???? 나너무설레
-
248 원더 - 다이고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34:23"......꼴사나워 미치겠네......"
부실로 쫓겨나듯 도망쳐온 원더는 늙은 개처럼 의자에 늘어져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다른 일을 할 기력조차 없었다.
테이블에는 풀다만 묘수풀이 장기판이 있었지만 이것조차 집중이 되지 않아 금새 그만둬버렸다.
내가 너무 한심해서 잠도 오지 않는 가운데 어두운 부실에서 꺼진 TV에 비치는 내 모습을 응시하면서 같은 말을 중얼거릴 뿐이었다. 꼴사납다ー고. 놀라울 정도로 눈에서 패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산발이 된 머리하며 메이크업조차 하지 않아서 원판 그대로 훌륭한 모습의 얼굴... 이 상황에도 그렇게 보이는건가.
그 모습은 마치 이전에 나를 보고 멍청하다 조롱하던 이들처럼 보이게 되어서 어쩐지 우습게 느껴지기도 했다.
쿵쿵쿵하고 문을 두들기는 소리. 뭐냐, 입부신청은 안받는다고. 므두셀라는 폐업이다.
느적느적 몸을 일으켜 문 앞으로 갔다.
"누구야. 마리야는 없다고." -
249 다이고 - 유키무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34:23>>243
메시지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키무라는 부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러네, 이렇게 대화하는 건 오랜만이구나."
벌써 한참 전의 이야기다, 같은 팀 소속이긴 했지만 담당이 다르다 보니 마주칠 기회가 적었달까... 미즈호가 꽤 신경써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었으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자신의 앞에 털썩 앉는 유키무라에게, 이온음료가 담긴 종이컵을 내민다.
"자, 목마르면 이거 마셔."
"오늘 왜 부른 건지는 알고 있지?" -
250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36:02>>247 우웅
근데 생각해보니까 나까지 하면 3멀티잖아
그건 너무 가혹한것 같애..... -
251 유키무라-다이고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6:54"그러게... 정말, 얼마만에 만나는지 모르겠어. 나, 다이고한테 은근 섭섭했다니까. 병원까지 데려다주고서는 그 뒤로 만나지도 못했다니."
"너무해."
흑흑, 괜히 우는척을 해보이다가. 네가 이온 음료가 담긴 종이컵을 내밀자, 받아서 한모금 천천히 삼키고는.
"...왈츠쨩이랑 연애하는거 자랑하려고?"
"굿모닝 츄를 주고받는거 자랑하려고? 그래서 나 안만나주러 왔다고 사죄하려고?"
"우엥..."
다시금 장난스럽게 말하며, 우는 척을 해보였다. -
252 스트라토 - 히다이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37:42situplay>1596992074>207
"와, 가장 격려받고 싶지않은 어른한테 격려받았다."
썩 나쁘지는 않지만, 골려주듯 그렇게 이야기했다.
내 어떤 점에서 격려를 해줬는지는 알 수는 없다. 자기의 경험에 기초하는 것일까.
세세하게 캐물을 이유도 없다. 그걸 들추는건 상처의 딱지를 쑤셔 다시 재출혈 시키는거나 다름없으니까.
"저렴한 축배지만. 그래요. 감사하게 받을렵니다."
결국 무언가를 포기하더라도 우리는 살아가야한다.
그것이 인생이라는 이야기이며, 자신이 옳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의 길도 어느샌가 끊겨 되돌아가기도 하는 법이니까.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게 좋지. 언제까지고 실패라는 현상에 잠겨있을 이유도 없다.
정론이지만. 그게 빌어먹을 일이라.
웃음이 나왔다.
"감사합니다." -
253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8:10>>250 그러면 좀만 기다렸다가 진자진자 사람 업으면 와따시랑 어떠신wwwwww
와따시 밥도 든든하게 먹고(너무많이먹음...아직도 목까지 차있음...) 퇴근도 해서 컨디션 50%인wwwwwwww -
254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39:16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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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39:24와따시 손비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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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39:48스트라토 나랑 햅삐일상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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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39:48헉 맞아 다 이고주 제가 캐붕을 해 버렸는데요
다 이고라고 막 불 러버린 이유에 대해서... 왈츠쨩이랑 메챠쿠챠 친하니까? 연애썰도 이미 많이 들었고? 내적친밀감 MAX 라고 하는건 어 떨까요
큿소.... 짱룡=상과의 유대감 MAX라서 다이고라고 불러버린wwwwwwww 뇌가=작은 이라 너무 창피한wwwwwwwwwwwwwwwwwww -
258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40:25wwwwwwwww맛죵 너무 귀여운......(마구나데나데)
wwww스트라토쟌이랑 일상하신다니 다행인wwwww 그럼 와따시는 느긋하게 두분 일상 관전하는wwwwwwwwwwww -
259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41:27>>256
죠씁니다. 어떤상황으로 할깝쇼
상황을 준다면 선레를 써주지 -
260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41:34>>248 원더
지난번 레이스 결과 관련해서 잘못 온 자료가 있길래, 원래 자료가 가야 할 쪽인 마리야를 만나러 부실로 향한 다이고.
문을 두드려보지만 답이 바로 오질 않는다, 마리야라면(많이 만나본 건 아니지만) 뭐라고 말이라도 했을 텐데 반응이... 어, 있다!
"이 목소리는... 퍼펙트 원더인가? 뭐? 햐쿠모 트레이너가 지금 자리에 없어?"
아직 열리지 않은 문 너머로 들려오는 원더의 목소리에 에에, 하고 그럼 어떡할까... 중얼거리다가 문 손잡이를 붙잡는다.
"일단 문좀 열어줄래, 므두셀라 팀에 용건이 있어서 온 건 맞거든."
꼭 마리야에게 주지 않더라도, 부실 내의 자료함에 두면 되겠지, 원더에게 전해줘도 되고? -
261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42:18>>257 그 부분은 살짝 짚겠슴다 그런거 그렇게까지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긴한데 이 말 들으면 왠지 유키무라 당황할거같아서 귀여울거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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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43:21>>259
코노와다 다음날? 아님 학교? 공원?만남?데아이? -
263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43:37>>261 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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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46:23>>251 유키무라
"너도 나도 바빠서 그런거지, 일부러 피하거나 한 거 아니니까 너무 섭섭해하진 마."
응?
우는 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달래주려다가 문득 이상한 걸 느끼고 되묻는다.
"예전엔 그렇게 안 부르지 않았나?"
"아니 그보다 그런거 어떻게 아는건데?! 레이니한테 들은 거니?"
"아니아니 그런거 말하려고 부른 게 아니고!"
적당히 장난친다고 생각해서 적당히 넘기려고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말들이 유키무라에게서 튀어나와 조금 당황했다.
"크흠, 흠, 아무튼... 오늘 부른 건 이거 때문이야."
어떻게든 상황을 가라앉히려고 시도하며, 반성문으로 쓸 백지를 유키무라에게 한 장 내밀었다. -
265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46:43>>262
이제 여름합숙끝났으니, 스트라토 실습 슬슬 다닐라나
공원에서 돌아오는 길인걸로 합쉬다 그럼 -
266 원더 - 다이고 (M.G7bxDvHA) 2023. 10. 30. 오후 7:46:57>>260
"...잠시만 기다려라"
곧바로 문을 열었다. 커텐까지 쳐서 어두운 부실, 울어서 부어버린 눈. 솔직히 누가 보면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냐 시라기 다이고."
철컥 하고 철문이 열린다. 조금 녹이 슬어서 스산한 분위기를 실컷 풍겨대는것이 조금 짜증나게 들려왔다. -
267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47:29>>265 옷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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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레이니 - 메이사 (Pm2/iK481.) 2023. 10. 30. 오후 7:50:58>>226 메이쨔
메이사표 벌꿀 허벅지 베개는, 솔직히 말해서 꽤 안락했다. 대답이 돌아오길 기다리던 레이니・왈츠는, 비포장도로를 전력으로 달리는 자동차 같은 들썩임에 당황해 잠이 달아나버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메이사를 바라보았다.
“뺫...”
“자, 장난 아닌데...”
메-롱을 하는 메이사, 언제나의 장난꾸러기. 하지만, 장난으로 들썩거린 게 아니라, 정말로, 당황스러워서 들썩거린 것이라는 건, 정말 쉽게 눈치챌 수 있어서.
“그렇지만, 메이사양. ‘히다이’가 아니라 ‘유우가’라고 부르는걸. 후훗...”
“좋아하지 않아? 메이사.”
“트레이너잖아.”
평온은 금방, 찾아온다. 다시 눈을 감으며 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간다.
“꼭, 남자와 여자로서의 ‘좋아’가 아니어도 말이지...”
“어떤 순간이던 옆에 있어주고, 의지할 곳이 되어주고... 그런 좋은 어른으로서의 ‘좋아’라던가.”
“다양하잖아. ‘좋아한다’라는 건.” -
269 유키무라-다이고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51:12"일부러 피했구나... 왈츠쨩을 꼬시기 위해서..... 이 파렴치한."
메롱, 하고 키득거리며 웃다가.
"....하?!"
"그, 그거는 그, 그게...... 아무튼 그런게 있어!!!!!!!!!!"
뺫, 하고 괜히 부끄러움을 덮기 위해, 화를 내며 상황을 모면하려 해보았다.
어느새 붉게 물든 얼굴을, 손으로 부채질하다가. 으으, 하고 작게 신음하면서 붕대 맨 머리를 감싸쥐고는. 곧 다시 장난스런 표정으로.
"......."
"진짜.. 굿모닝 츄 맨날 해..? 우와.... 우와.. 그거 거의 결혼이자나..."
"다이고 씨....... JK랑 결혼하려구요...?"
장난스럽게, 일부러 우와, 충격이야...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내밀어지는 백지를 바라보고.
"..."
곧 표정에 짜증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뭐지? 결혼식 축사를 써달라는 뜻인가?"
"아니면 일정표나 사회자 멘트를 짜달라는 뜻?"
팔짱을 끼고, 뚱한 얼굴로. -
270 사미다레 - 히다이 (3LnvxC6.P6) 2023. 10. 30. 오후 7:51:24높은 위도의 지역은 남쪽 지역보다 가을이 빠르다. 무덥던 더위도 이제는 완연히 꺾이고 하늘은 어느 때보다도 푸르고 높은 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지 않기는 어려운 일이다. 화창한 하늘과 햇살에 비친 물비늘이 사람을 밖으로 이끄는 것이다. 청명한 바람과 따스한 바람, 아름답지 않기가 어려운 나날들. ……그런 감상과 비슷하게,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상한 소리 역시 주목이 이끌리지 않을 수가 없는 요소였다.
바다를 보며 해변을 산책하고 있던 사미다레의 귓가에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갈매기들이 마구 울어대는 소리.
바닷가 사람들에게 갈매기란 비둘기보다도 흔하고 대수롭지 않은 생물이었다. 그다지 신기하지도 않고 구태여 먹이를 줄 필요도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풍경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갈매기 그 자체만으론 별 생각이 안 드는데, 어쩐지 우는 소리가 좀 이상하다……? 갈매기는 평소엔 기껏해야 끼룩끼룩 큰 의미 없이 울며 날아다니는 게 고작인데도 오늘따라 우는 소리가 유독 매섭다고나 할까. 비유하자면 '좀 많이 화나고 빡치고 아무튼 니를 죽일끼다'하는 느낌이다. 그것도 한둘이 아니라 스무 마리는 족히 넘을 것 같은 음량으로. 무슨 일인지 호기심이 들기도 하고 도저히 무시하기 힘든 소음이다. 사미다레는 소리의 근원지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일순 주춤해 버린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히치콕의 공포 영화가 재현되고 있었던 것이다! -
271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7:52:09wwwwwww사미쟌 사하사하인wwwwwwwww 넘무 오랜만에 뵙는것같은......(나 데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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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히다이 - 모모카 (ihY1wx6/QU) 2023. 10. 30. 오후 7:52:29>>235 모모카
주먹을 꽉 쥔다. 뿌득하는 소리가 난다.
"난 내 애인이 뭘 하든 신경 안 써."
오기가 아니라 진심이다.
난 그런 인간이다.
내가 츠나센에 취직했을 때부터 말해볼까. 나는 라포를 형성할 생각일랑 없었다. 여기서 1년을 급급히 채우고 어디 떠나가고 싶었다. 내가 망칠 게 뻔했으니까. 상하차 정도나 체질에 맞는 멍청한 녀석이 라이센스 좀 땄다고 뭘 잘할 리가 없지 않은가.
하지만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마음을 너무 써버렸다. 정이 들어버렸다.
난 사랑을 하고 싶어졌다.
정확히 말한다. 나는 여기에 있고 싶어졌다. 안카자카 도시에서 언제고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츠나센이라는 좁은 곳에서 정말로 발 딛고 사는 동네 일원 중 하나가 되고 싶었다. 이웃사촌이라고들 하지, 그런 가족이 되고 싶었다.
비루한 날 여기 있게만 해준다면, 있을 곳을 마련만 해준다면 그 사람이 뭘 하든 전혀 상관 할 바가 아니다. 가족이니까, 어디서 흠을 얻어와도 그냥 잘 씻기고 먹여서 같이 있을 거다. 난 그냥, 그런 사람이다...
멍청하고 미련하고 흠 많은 사람들끼리 요철을 맞춰가며 아끼고 사랑하는 거. 그게 내 사랑이지 딴 건 몰라.
애인이 다른 사람을 오빠야로 부르는 게 세간에서 안 좋게 본다는 건 알아도 그런다고 폭력을 쓰는 걸 이해하진 못하겠다. 남에게 장난으로 ㅋㅋ이렇게 후진 나랑 데이트하지? 굴욕적이지? 하는 농담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사실 난, 유키무라 네가 다른 녀석이랑 싸우고 온다면 네 편을 이렇게 들 거야. 네 가족이 되고 싶으니까.
그 말은 자존심에 가로막혀 나오지 않은 채.
"난 그까짓 일로 애인한테 폭력 쓰는 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 내 방식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잘만 살아왔어, 이따위로도..."
난 이렇게 살아왔기에 내 가족들은 누구보다 소중히 챙겨왔다고 자부한다. 조카가 나처럼 싸움질을 해서 깽값을 짊어지고 찾아왔어도 그냥 일해서 내줬다. 가족이니까.
거기에 너무 따지고 들고 싶지 않다.
난 그래서 메이사의 CCTV 녹취 파일을 들을 기회가 있었어도 외면해줬다. 메이사는 프리지아의 계약을 연장해서 내가 있을 곳을 만들어줬으니까. 내 편이라고 생각하고 싶었고 그래서 편을 든다.
근데 필요 없다고 네가 말하고 있어.
못난 쓰레기 새끼인 너랑 달리 메이사는 썩어날만큼 편들어줄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편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가족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보라고.
"그게 뭐가 잘못됐는데!"
나 그렇게 최악이냐?
이따위 인간이 너희랑 잘 지내보고 싶었던 것도 잘못이고, 해결해보려 노력한 것도 잘못이고, 그게 뜻대로 풀리지 않은 것도 잘못이고. 다?
"...모모카 너는 최악이 아닐 거 같아?"
나는 쓰게 웃었다. 네 이름을 불렀다.
"팔짱끼고 이래라저래라만 하면 다인 줄 알아? 어디서 좀 들어본 거 있는 척 젠체하면 최악이 아니게 될 거 같냐고."
"이 독선자가..."
빨간 우산은 땅바닥에. 빗물을 맞아가며 덩그러니 놓여있다.
"그러니까 네가 지금 혼자 비맞고 있는 거겠지. 나처럼." -
273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7:52:35히다이 한쪽에서는 유식이랑 심각한 대화 하고 있는 한편 다른 곳에서는 갈매기한테 억까당하는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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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54:54히다이 한쪽에서는 유식이랑 심각한 대화 하고 있는 한편 다른 곳에서는 갈매기한테 억까당하는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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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55:02발 너무 시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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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7:56:50하또가 폭?력쓴거 동네방네 소문 다나고 있는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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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56:50헐 내 아이디
DY9
다이구 -
278 스트라토 - 마사바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7:56:54해질녘. 분명 가을에 들어선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은 온통 한여름 무더위도 같은 현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가열로의 열기에 피부가 타는걸 방지하려고 긴 재킷을 꺼내 입었더니 땀에 흠뻑젖어서 반쯤 벗어던진것과 다름없게 몸에 걸치고 있었다.
"각오는 했는데, 쉽지는 않구나."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실습때의 열기를 방출한다. 달리지 않는다고 해도, 쇠를 두들기는 일은 고되기도하고.
초행자라서 쇠를 두드리기만 연습했는데도 꽤 실수도 많았고. 마음대로 되는 일도 없는 것이다.
마음이 꺾인것은 아니지만서도.
목이 꽤 말랐기때문에 공원 언저리에 들어서서 나는 자판기에서 생수를 하나 지불해 그대로 입에 털어넣듯 마시기 시작했다.
"아. 마사바씨."
그때 지나가듯 익숙한 얼굴이 보여서. 말을 걸어본다. -
279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57:03>>266 원더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 뒤에 잠시의 침묵 후 문이 열리자, 다이고는 눈 앞에 등장한 거대무스메를 올려다보았다. 다이고 자신도 꽤 장신이지만, 그걸 감안해도 10cm 이상 더 커다란 원더에게서는 위압감이...
어라.
부실이 캄캄하고, 표정이 가라앉아 있어서 조금 무섭긴 하지만, 평소에 내뿜던 위압감이 다소.
"작아졌어."
(물리적으로) 작아졌다는 게 아니라.
아무튼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에 크흠, 하고 헛기침한 다이고는 손에 들고 있는 레이스 결과지를 포함한 자료를 들어보인다.
"지난 번 레이스 자료야, 프러시안 쪽으로 므두셀라 자료가 와서, 가져다 주려고 왔어." -
280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7:58:32
-
281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7:59:18근데 저 유식이랑 히다이 말다툼 읽으면서요
음... 몬다이 그대의 말이 옳다
이러다가 바로 다음에 유식이 반박 읽고나서는
흠... 유식의 말도 그르지 않다 그 부분은 몬다이가 잘못함
흠... 근데 히닷삐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음은 ㅇㅈ하노라
흠...아니 근데 유식이 말도 맞는듯
이러고 있네요
레전드 줏대 없죠? -
282 마사바 - 스트라토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7:59:53"......"
망치를 들고 물을 마시고 있는 우마무스메.... 저건 위험하다!!
"그... 스트라토씨 우리 친구 맞죠? 저 죽이러 오셨다면 저보다는 제 또레나를 먼저 데려가주세요.. 저는 죽고싶지 않습니다 젭라..."
끼에에애액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 치는 마사바. 장난 맞아요 -
283 마사바주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8:00:38마사바한테 왔으면 둘 다 하-존재라고 놀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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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히다이 - 사미다레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01:45>>270 사미다레
하...........................
이게요.
어떻게 된 일이냐면요.
말하자면 긴데...
수줍게 말하지만 저는 갈매기가 신기합니다. 바다에만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뭐냐, 과자를 들고 구태여 항구로 갔단 말입니다. 갈매기와 오순도순 교감을 해보고 싶었달까요. 32세에게도 그런 로망쯤은 있습니다.
그랬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똘망한 검은 눈의 갈매기따위는 환상이라는 듯이 눈을 부릅뜨고 이빨있는 주둥이로 과자와 과자를 쥔 손가락을 씹고 날아가는 통에. 그... 그래요, 마음을 접었어야 했는데.
"새우깡을 가지고 싶나? 갖고 싶다면 주지."
라고 하며, 빡친 마음 그대로 바다에 집어던진 것입니다.
"찾아라! 이 새끼들아!" 라며.
그리고 나는 골 D. 로저가 맞는 결말을 아얏 아얏 아팟 맞고 있는 악 그런 이야기.
"아파 아파 아파! 미친! 새들 멍청한 거 아니었어?! 왜 이렇게 강한 거냐고! 단합력 미쳤네!"
히다이네 D반보다 단합력이 좋은 듯 하다. 나는 그래도 최대한 팔을 휘두르며 꺼지라고 했지만... 갈매기들은 그럴 때면 멀리 날아갔다가, 친구를 이끌고 돌아온다. 하... 친구 없는 사람에게 티배깅 너무한 거 아니냐.
나는 자존심에 차마 누구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않고 버티다가... 저기서 철새떼처럼 몰려드는 갈매기 떼를 보고 그냥 냅다 외쳐버린 것입니다.
"악! 악! 살려주세요! 누구든! 제발~!" -
285 다이고 - 유키무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02:26>>269 유키무라
"아니 나는 상관없는데!! 실수인가 해서 물어본거라고!"
갑자기 화를 내는 유키무라에게 얼결에 깜짝 놀라 반응한 다이고는, 붕대를 맨 머리를 감싸쥐는 유키무라의 모습에 작게 한숨을 내쉰다.
"아니... 그게... 아니 내가 왜 이 얘길 여기서 해야하지!"
결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책임지고 싶다는 마음이야 터질 것 같지만! 아무튼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니야, 여기선 끝!
"아니, 반성문."
방금 전까지 웃고 떠들던 건 떠들던 거고, 지금 해야 할 일은 이쪽이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한결 차분해진 표정으로 짜증 섞인 표정을 짓는 유키무라를 쳐다보았다.
"반성문 써야지." -
286 유키무라-히다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05:34"그건 네가, 아직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겠지."
"변명과 거짓말, 상황을 모면하듯 마구 뱉는 말들. 그게 네 마음 속 가장 깊은, 소중한 말들을 걸어 잠근 자물쇠이자 네 마음의 녹이야."
"너,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애인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연인, 그런 식으로 부르겠지. 애인이라는 매정한 말이 아니라."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너, 메이사가 네가 아닌 다른 트레이너에게 가버린대도 신경 안쓸거야? 하하, 재밌네. 정말로 신경 안 쓸수 있어? 메이사가 네가 아닌 다른 트레이너와 트레이닝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서 중앙으로 가고, 너와 으레 하듯 장난을 치면서,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고."
"기쁜 순간과 슬픈 순간을 함께하면서 역경을 이겨낸대도, 너, 신경 안쓸 수 있냐고."
"거짓말 하지마. 너, 그러지 못하잖아. 또 널 자책하면서 이걸로 된거야, 이걸로 된거야, 하면서, 네 마음을 아무렇지도 않은 양, 쓰레기통에 처박고는 괜찮은 척 할거잖아."
대체 왜 그렇게 너 자신을 자책하고, 싫어하는거야, 유우가 군. 느릿하게 속삭이고.
"...야나기하라씨가 니시카타에게 폭력을 썼어?"
하하. 짧게 웃고는.
"근데, 그거, 네 문제가 아닌거 알지? 너, 뭐 돼? 니시카타나 야나기하라씨랑 친해? 걔네랑 뭐 죽고 못사는 그런 친구사이야? 응?"
"냉정하게, 말해보자고, 우리. 아니잖아. 그때도 더더욱 아니었지. 그때 네가 했어야 하는 행동은, 그런것들을 다 떠나서, 네게 주어진 상황에 최적의 답을 내놓는거였어. 넌 그러지 못했고. 결과가 어떻게 됐지?"
"폭력을 쓰는 인간이든 폭력에 저항하지 못하는 인간이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잖아."
"니시카타가 널 위로해주기 위해 껴안았다. 그게 사귄다는 소문으로 커졌다. 야나기하라씨가 그 소문을 듣고 너한테 화를 냈다. 간단 명료한 일이잖아. 다른 일이 개입할 여지가, 있나?"
"적어도, 그때 그 상황에, 말이야."
잠시 숨을 고르고.
"단순히 살아있는것 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어. 알잖아. "
"너, 왜 방 밖으로 나왔어? 응? 네가 얘기해줬잖아. 안좋았던 일. 히키코모리 생활. 지금, 여기로 나온. 너의 감정들."
"다시 방에 문을 걸어잠그고 그 안에 평생 틀어박혀 있던지. 뭐가 잘못됐냐고?"
이어지는 큰 언성에, 손을 높이 들어 귀와 머리를 감싸쥐고. 천천히 숨을 내뱉는다. 손에서 터져나온 피가, 비를 타고 흘러내려 붕대와 얼굴을 적신다. 그렇게 가만히 널 바라보다가.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리며.
"네 마음을 죽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상처주는거."
"최악의 선택지만을 고르는거."
"나랑, 닮은거."
"그게 잘못됐다고. 그러니까, 너 자신과 마주보라고... 도와달라고, 얘기하란 말이야."
"내 이름, 부르지 마. 언성도 높이지 마. 마지막으로 네게 기회를 줄테니까."
"선택해봐."
사무치게 떨리는건, 얼룩지듯 젖어들어 아파오는 상처가 아닌, 닳아버린 마음.
"제발, 유우가.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상처가 깊다면."
"너를 신경써봐. 네 안에 있는 목소리를 들어보라고. 무슨 결정을, 내릴지..." -
287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8:06:28>>271 유식이주도 하이하이인wwwwwwwwww 마자여 정말 오랜만이에여.... 유식이주의 나데나데가 그리웠슴다 헤헤
>>280 wwwwwwwwwwwwwwwwwwwwwwwwww -
288 스트라토 - 마사바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07:10"아. 실례."
벨트에 걸어둔 연장통에다가 망치를 집어넣고는 일단 오해하고 있는 것부터 풀어보기로 했다.
"사람을 죽이려고했다면, 일단 증거 인멸을 위해서 지문이 남지않는 장갑과 얼굴을 가릴 도구. 피가 튀었을때
깨끗하게 씻어넘길수있는 우비같은걸 껴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추리소설에서 보통 범인이 준비하는 일이랍니다."
누굴 츠나지 주황 살인마로 보는 거냐고.
"음. 일단은 편자제작 실습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명확하게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그과정에 대해서는 뭐 궁금하다면 말하는 거고. 길어지니 싫다면 패스하시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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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07:26히다이 한쪽에서는 유식이랑 심각한 대화 하고 있는 한편 다른 곳에서는 갈매기한테 억까당하는wwwwwwwwwwwww
>>275 (발 와앙)
>>276 wwwwwwwwwwwwwwwwwwwwwwww
>>281 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 너무귀여운wwwwwwwwwww(나데나데) -
290 나니와주 (DDmVXPIQ36) 2023. 10. 30. 오후 8:07:34(피자들고 온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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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07:49곰곰히 생각해봤는데 >>@52 는 이 상태에서 막레하는 게 그림이 좋을 거 같은데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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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08:11>>287 우웃 우웃 사미쟝..........(마 구나데나 데) 이제 바쁘신건 좀 괜찮으신..??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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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08:16하지만 유식쟝...유식쟝도 독점력 멘헤라 동지니까 이해해줄거지...?(이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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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08:37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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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08:57>>290 wwwwwwww나하나하인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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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원더 - 다이고 (M.G7bxDvHA) 2023. 10. 30. 오후 8:09:08>>279 다이고
“…그러냐.”
이미 들은 말이다. 그렇기에 굳이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서류만을 받아 들었다.
지난 번 레이스… 어찌되건 좋은 레이스였다. 마사바 콩코드는 멋지게 2관을 달성, 3관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 그래도 작았던 함성은 이제 와서는 아예 들리지 않는 수준.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었다. 우리는 목숨을 깎아 가면서 레이스를 하고 있다고.
계속해서, 계속해서 머리 속을 헤집어가는 그 목소리가 바람이 되어서 나를 이런 곳 까지 몰아넣었다.
“용건은 이것 뿐인가. 트레이너 실에서 레이니 왈츠가 네 옷을 덮고 츄 해달라며 자고 있던데.”
일부러 놀리듯이 검지와 중지로 임술 근처를 쓱 쓰다듬었다.
뭐 이런 곳에서 시간 쓰지 말고 가라는 의미를 담아서.
“로리콘 녀석.”
익숙하지 않게 하핫, 하고 엷게 웃었다.
최대한 노력해서 이전처럼 해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웃음은 금새 다시 우울함으로 뒤덮였다. -
297 나니와주 (DDmVXPIQ36) 2023. 10. 30. 오후 8:09:26다들 앵하예요-
흐므므므 -
298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09:54로리콘 녀석<<w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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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09:55아니아니 원더, 로리콘은 아닌게 레이니는 벌꿀주머니 XXXL 사이즈에다가 B100인 강한 여성분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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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나니와주 (DDmVXPIQ36) 2023. 10. 30. 오후 8:10:03다들 바빠보이니 일상은 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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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10:58아 히다이주 나도 그생각했는데 막레로하자 그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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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11:30>>301 야호~ 수고하셨습니다 😊 스트라토랑 만나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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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8:11:39>>299 마음안에는 소녀가 있음을!!! 모르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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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유키무라-다이고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13:31"하아... 다이고씨... 정말 배려심이 없으시군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왈츠쨩의 마음을 훔치신거죠..?"
장난스럽게 거리를 두듯 얘기하면서. 뭐어, 어디까지나 농담이지만. 당신의 한숨에는 구태여 반응하지 않으려 했다. 듣고싶지 않았으니까.
"하아?! 다이고씨, 츠나지의 공권력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지금 당장 신고하면 츠나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보도될거라구요? 또레나와 담당무스메의 열애... 그런 느낌으로.. 이 로리콘...."
그리고는 자신의 말에 빵 터져버렸는지, 아하핫, 하고 크게 웃다가. 짧게 숨을 고르며 옆구리에 손을 가져다대고.
"싫다면요?"
차분해진 표정을 짓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며. -
305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15:14>>293 상여자특) 애인에게 집착해도 폭력은 안씀
>>299 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
>>300 우 웃 내 가2멀 티만아니엇 어 도 . . . -
306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8:15:55퇴...근....
왜 저는 퇴근길에 컨디션 절부조를 찍는 걸까요...
일할때 악깡버하다 집에서 터지나... -
307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16:13퇴.축
>>305 이런..하또는 하남자라 어쩔수 없네요(?) -
308 마사바 - 스트라토 (1US0FzDY9w) 2023. 10. 30. 오후 8:16:37"히에에에애애애액!"
꼬리를 파르르 떨며 상대를 보았지만 이 모든것은 장난이니까요. 대충 반응 한 다음 자판기에서 숭늉을 뽑아마십니다. 마사바에게 가을공기는 추워잉.
"궁 금 해!" -
309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17:17>>306 우우 메이쨔 퇴근 축하드리는......(나데나데) 그래도 집에서 푹 쉬시길 바라는... 따듯한 고영과 우마스기한 저녁밥과 따땃한 전기장판과 이불이 메이쨔를 기다리는........
>>307 하또는.... 하여자야...(?) -
310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21:12>>296
"아니 방금건 실언이니까? 못 들은 걸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분위기에 대한 감상을 필터 없이 그대로 낸 건 잘못했으니까?? 손을 살짝 흔들면서 수습을 해보던 다이고는, 용건은 이것 뿐이냐는 말에 그렇다며 고갤 끄덕이려다가 이어지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뭣
게다가 로리콘??
"아니아니, 레이니는 로리같은 게 아니니까 말이지."
"아니!!! 잠깐만!! 내가 왜 변명을 하고있는 건데 이거."
예상치 못하게 허를 찔러 들어오는 말을 들어보면 원더의 평소 느낌이 남아있긴 한데, 문제는 원래라면 크게 소리치고도 남았을 이야기라서... 다이고는 흐음? 하고 원더의 얼굴을 쳐다봤다.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아, 몸이라도 아픈 건 아니지?" -
311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22:06다이고는.. 그렇군......(숨쉬듯 이어지는 무호흡선날)
-
312 다이고 - 유키무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25:12>>304
"저기 유키무라 학생... 선생님을 놀리는건 그만두자...?"
장난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면서도, 싫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듯 물어오는 유키무라를 보곤 백지를 든 손을 잠시 쳐다보다가 자신의 책상 위에 도로 내려놓았다.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내가 어떻게 싫은 걸 쓰게 할 수 있겠어."
억지로라는 게 가능할 리 없잖아. 가능하다고 해도 그러고 싶진 않지만.
여전히 아픈 게 다 나은 것 같지 않은 모습이어서, 다이고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유키무라를 빤히 쳐다보았다.
"몸은 좀 어때?" -
313 스트라토 - 마사바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25:30"음. 무겁게 이야기는 안할게요."
뭐 그런 사정의 이야기기도 했고. 원체 자주 못만났다보니 깊게 이야기하기도 썩 좋지는 않은 이야기같았다.
결단은 한지 오래전이니, 미련없이.
"사정이 있어서 스태프쪽으로 전향을 준비중이고. 저 레이스도 곧 은퇴예정이에요."
이 꼴은 피리카 트레이너의 추천으로 인근의 기술자에게 실습교육을 받으러 다녀오는 길이라 그런거고.
"몸 사정은 이야기 했으니까. 몸 문제에요. 의사도 권장하지를 않고. 기록도 영아니라서. 원래는 마구로 기념까진 달려보려고했는데, 지난번에 그렇게 수술이 있었다보니. 뭐 그렇습니다."
왼쪽발로 바닥을 찍고 빙글빙글 돌리듯 고민하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심각하게 이야기할 이유도 없고.
"같이 못달려서 아쉽지만, 제 몫까지 열심히 달려주세요. 코노와타에서 1착도 축하드릴게요." -
314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26:49아까 나니와주 일상찾던거같던데
지금있나 -
315 유키무라-다이고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28:42"우에, 다이고씨를 놀릴수 있는건 왈츠쨩 뿐인건가요? 제가 더 왈츠쨩이랑 친하거든요?!"
오늘의 치욕. 잊지 않겠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뺨에 바람을 잔뜩 넣고 당신을 바라보다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하아.... 안쓰면 안되는거잖아, 그거."
"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성문 정도로 끝난게 다행인 상황인거 아냐?"
그렇게 말하고는, 시선을 떨구고. 네가 한숨을 쉬자, 천천히 시선을 올린다.
"...한숨, 쉬지말아줄래."
"그냥 그래. 별거 아냐."
그렇게 말하고는, 왼손으로 몸을 감싸고. 괜히 밝은 척 웃으면서.
"있잖아, 우리 그냥 연애 얘기나 하자. 나도 연애중이거든? 이거봐, 커플링도 맞췄어."
"다이고씨랑 왈츠쨩도 커플링 맞췄어?"
당신에게 왼손 약지를 내밀어보이며. -
316 리카주 (eYAHcShJIM) 2023. 10. 30. 오후 8:28:59일상을 하고 싶었는데 피로에 져버릴 것 같은 리카주..
-
317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8:29:00으으
레이니주 답레 좀 걸릴거같아요..
좀만 누워잌ㅅ다가 올게여.. -
318 사미다레 - 히다이 (3LnvxC6.P6) 2023. 10. 30. 오후 8:29:18어촌 사람이라고 해서 이런 진귀한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토박이이기에 이런 상황이 더 낯설달지……. 이 지역 사람들은 적어도 갈매기한테 쪼일 만한 일을 굳이 만들지 않으니까 말이다. 당황스러운 장면에 넋 놓은 것도 그 풍경이 생소했기 때문이다. 사미다레는 멍하니 눈 깜빡거리며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퍼뜩 정신을 차렸다.
이,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정확히 어떻게 해야 도와줄 수 있을지 모르면서도 다급한 목소리에 절로 걸음이 빨라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갈매기 떼에 파묻히다시피 한 누군가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지 뭔가! 하지만 몸은 시시각각 하얀 갈매기 떼에 가까워지고 있는데도 머리는 여전히 굳어 있다! 어, 어쩌지. 그리 생각해봤자 우마무스메의 발은 빠르니 시커먼 아저씨(아마도?)의 앞에 도달하기는 순식간이었다. 원래 생각이나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해답이라고 했던가, 사미다레는 막상 상황이 닥치자 무엇이라도 하게 되었다.
"으, 아앗, 에, 에비……!"
재빨리 팔을 붕붕 휘저으며 갈매기를 위협한 것이다. 되지도 않을 허접한 호통과 함께. 모르긴 몰라도 사미다레는 제법 덩치가 큰 적이었으니 잠깐의 위협은 유효할 테다. 이내 사미다레는 곧장 입었던 겉옷을 벗어 시커먼 아저씨의 머리 위에 푹 덮어주려고 했다. 일단 갈매기를 열받게 한 사람이 시야에 안 보이게 되면 조금 화가 가라앉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었다. -
319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33:08>>316 www릿카릿카삐... 식사 잘 챙기시고 푹 쉬시는... 내일도 출근 아니신??
>>317 (마구나데나데) 메이사쟌 푹 쉬고 오시는wwwwwwww -
320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34:13으어 취한ㄷ
-
321 히다이 - 모모카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34:59>>286 모모카
나랑 유키무라 모모카는 반대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반대냐고 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사랑하면 가족이 된다. 애인은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따라한 것 뿐.
메이사가 다른 트레이너한테 가는 걸 전제로 연장한 계약이다. 슬프겠지만, 보내줄 수 있다.
난 사랑한다고 폭력을 쓰는 녀석을 용서할 수 없다. 참는 비위 자체가 없다.
넌 내가 니시카타에게 고백한 걸 의도적으로 최악을 만들었다 생각하지만, 그건 내 최선이었다. 놀랍게도 모두의 의견을 참고해서 종합한 결과, 내 머릿속에서 나온 최선이 그거였다.
난 내 애인이 남이랑 껴안는대도 내가 뭐라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게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고 그냥 같이 살 거다.
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의미를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의미없는 삶이더래도 히키코모리로 가족의 돈을 축내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후회없다.
난 남들을 신경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최선만 궁리하느니 최악이라도 저지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소중한 적 없었으니까.
왜 내 정반대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네가 나처럼 살아본 적 없고 내가 너처럼 살아본 적 없기 때문이겠지.
단 하나 닮은 거라면 최악을 고르는 경향성 뿐이다.
"모모카야, 됐다."
최악을 고르는 동지.
"됐다."
"내가 말했제, 니 것 좀 고치라고, 니 할 말만 하는 거."
"니시카타가 맞은 건 내가 상관할 바 아니래믄서 내 마음엔 귀 기울이란 기를 내가 어케 받아들여야 하나?"
"경중이 뒤바뀌었다이가. 사람이 맞으면 뛰어가고봐이지 니는 맘에 귀기울이고 있을기가?"
"니랑 내는 한참 다르다. 아마 평생 이해하기 힘들끼다. 내는 맴보다는 몸이다.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믄 맴에 귀 기울일 틈도 없다. 누가 맞았다카믄 그게 젤 중요한 기야. 사귄다만다, 그런 거 내한텐 아무 상관이가 없다. 그니까 니는 내랑 다른 놈이다."
"마, 니가 내를 고쳐쓰기엔 내가 너무 답없는 놈인갑다. 미안타."
"...미안하다."
말하면서도 내 표정이 안 좋은 걸 느낀다. 난 이게 최선이라고 믿는다. 근데 마음은 좋지 않다.
"모모카야."
"니 내한테만 이런 얘기 들었나?" -
322 원더 - 다이고 (M.G7bxDvHA) 2023. 10. 30. 오후 8:39:11>>310
"아니 됐다. 나도 느끼고 있었으니까."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지금의 이것 조차도 그냥 이름처럼 완벽해지지 못한 데서 우러난 초조함을, 짜증을, 모르는 누군가에게 퍼붓고 있는 것 뿐.
그러니 그 정도는 당연한 말이다. 무어라 할 이유는 없지.
"시라기 다이고."
"보통 성인이 미성년과 사귀는거면 그런 이야기를 듣는 법이다."
도둑이니 뭐니 말이야. 게다가 담당과 사귀는거라면 뭐 더 할말은 없지.
레이니의 아버지가 딸가진 아버지들을 위한 전기톱이나 샷건 같은 것을 들고 찾아와도 아, 여기가 내가 죽을 곳인가 하고 받아들여야하는거다.
"표정? ...아, 그렇지. 음... 시라기이이이이이이 다이고오오오오오오오오!!!!!!!!!!!"
퍼펙트 원더는 순식간에 이전과 같은 얼굴로 돌아갔다. 한껏 자신감에 넘치는 듯한 표정으로 눈앞에 선 남자의 이름을 불렀다.
언젠가 했던 것 처럼. ...하지만 그런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저번 레이스에서 그녀는 자신이 매미 유충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저 자기가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이라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락한 땅속에 파묻혀서 성충이 되는 날만을 기다리며 가만히 있을 뿐.
게다가 퍼펙트 원더는 이미 너무 긴 시간을 안락함 속에 있었다.
"...아니 미안하다. 좀 이래저래 있었으니까 말이야."
그녀는 뇌에 쌓인 젖산이 온몸에 퍼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몇일동안 뇌를 혹사하며 눈꺼풀이 떨릴때까지 그때의 경기를 다시 보았다. 그리고 결국은 퍼져서 이꼴이다.
한 순간도 그녀는 마사바 콩코드를 앞서나가지 못했다. 경기를 다시 볼때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 것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까.
다리의 감각이 사라졌다. 그녀는 이제 자신이 일어서있는지 앉아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한때는 비척거리며 두 팔로 바닥을 짚으며 겨우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
그래도 보이는 거울 속의 자신이 한심해보여서 다시 경기가 끝난 순간처럼 악을 쓰며 난동을 피우고 다시 잠에 든다.
최근 그녀의 일상은 그것의 반복이었다. 한 번 다시 볼때마다 온 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만족스럽지 않았다.
"뭐 걱정하지 마라. 몇일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다음 레이스에는 나갈 수 있을거야." -
323 히다이 - 사미다레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42:27>>318 사미다레
무언가 두다다다 소리가 들리더니 내 머리 위로 뭔가가 덮였다! 이거 천? 직물? 길다란데 코트인가!? 아무 것도 안 보여! 전혀 모르겠어! 근데 계속 아파!
누군가의 애쓰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매기들은 옷 너머로 히다이를 쪼다가, 천의 두께에 유효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잠시 상호 휴식에 들어선다.
나는 옷을 양갓집 규수처럼 머리에 덮고 빼꼼히 눈만 내밀어 은인의 정체를 확인하다가... 안경은 갈매기한테 물려서 뺏기고 이마까지 쪼였다!
"악!"
적 팀 정글 왤케 잘함!? 정글차이 ㅁㅊㄷ!
갑작스런 타격에 카이지처럼 눈을 찡그리고 바닥에 나동그라진 나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데굴 굴렀다가... 긴 옷자락이 나를 휘감아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에 놓였다.
어?
이거... 그거지?
그거. 외국의 전통 린치...
멍석말이.
그리고 휴식으로 재정비한 갈매기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이렇게 된 이상... 사미다레의 어머니에게 배웠던 '그것'을 꺼내도 되지 않을까. -
324 다이고 - 유키무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43:30>>315
"아니 그거랑은 상관없잖아?!"
레이니와 친한 건 알겠지만 그러면 레이니 쪽을 놀리는 게 뭔가 논리상 맞지 않아? (그렇다고 레이니를 놀리라는 생각은 아니었다)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반성문을 보며 하는 말을 듣는다.
"파손된 물건이 적고, 다른 손님들이 다치지 않아서."
"바다의 집 자체도 츠나지에서 관리하는 쪽에 가깝고, 그 섬 자체가 츠나센에서 매번 가는 장소잖아."
유키무라가 그 자리에서 기절해 버려서 일이 더 커지지 않았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누구 한 명이 기절하지 않았다면 어디까지 갔을지... 영상을 통해 본 모습은 상당히 살벌해서. 다이고는 유키무라를 빤히 쳐다보았다.
"아니, 아직 안 맞췄어."
둔한 사람이긴 했지만 저 미소가 갑자기 밝아진 미소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서. 담백하게 대답한 다이고는 입가를 매만지다가 말을 이어갔다.
"그래, 반성문 쓰는 게 쉬운 건 아니니까."
"누구랑 사귀고 있는데?"
메이사 때와는 달랐다, 메이사가 히다이를 걷어찼을 땐, 메이사가 납득하고도 남을 만한 이유가 넘쳤지만.
지금은 그게 명확하지가 않았다. 싸움을 시작한 건 유키무라가 맞는 것 같지만. 더 큰 상해를 입은 쪽도 유키무라고. 쌍방이 서로에게 상해를 입힌 상황에서, 감정적인 골까지 남아있겠지. 여기선 조금 분위기를... -
325 유식이 (piUMZtE43U) 2023. 10. 30. 오후 8:46:11와 따시 허 리가아 파서 침 대에누 웠는데요
갑자기 기 력이 쭈우우우우욱 빨려서.... 잠 간만쉬 고오겠 습 니다.... -
326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46:57저도... 집안 재정비와 장을 볼 시간이 되어... 😌
느긋이 주세요 😊 -
327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8:47:19유식=상 편히 쉬시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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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47:24마사바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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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코우주(참취)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47:43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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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8:48:00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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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사미다레주 (3LnvxC6.P6) 2023. 10. 30. 오후 8:48:47유식이주 히다이주 다녀오십셔~
앗 저도 샤워 좀 하고 오겠슴다
우우... 점점 추워서 밤에 씻기 두려워지는 계절이 가까워지고 잇서요.... -
332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8:49:18저 그래도 유키무라의 직진력에 엄청 놀라고 있습니다... 😶 유의미한 변화를 두개나 끌어냈어요
무시무시하다 직진력! -
333 코우주(참취)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8:50:45다녀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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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50:49유식주 쉬고오시는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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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8:58:37>>322
"어떻게 보일지 정도는 알긴 하는데..."
"이거 괜찮은걸까 몰라, 자꾸 듣다 보니까 나중에 문제 생길 거 같고."
물론, 그 정도는 감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부모님을 뵐 때 어떤 시련이 와도 견딜 각오는 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주변에서 쏟아질지도 모르는 시선은 조금 걱정된다. 레이니가 자신을 좋아한다면 상관없는 일이긴 해도.
그런 생각을 하다가 갑작스레 처음 봤을 때처럼 자신의 이름을 우렁차게 부르는 원더에게 깜짝 놀란 다이고였지만, 다시 조금 가라앉는 듯한 모습에 원더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원더."
원더가 훈련하는 모습을 자주 본 것도 아니고(아니, 거의 없다), 어떤 식으로 이미지를 만드는지, 어떤 식으로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하려고 하는지조차 몰랐기 때문에, 다이고는 원더를 올려다보며 그리 물었다. 아마 아무것도 없이 단순히 마주쳤다면 그렇구나, 그럼 기대할게! 하고 지나쳤겠지만... 지금은 손에 들린 레이스 지표 때문이었을까, 그렇게 생각이 튀는 것이다.
"레이스 분석, 해봤어? -
336 메이사-레이니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01:13"에우... 그...그건...."
"....."
동그랗던 레이니의 눈이 다시 감긴다. 그것과 함께 들려오는 말에 나는 잠자코 고개를 숙인 채로 있었다.
이 명당은 조용하다. 그렇다고 적막한 곳은 결코 아니고. 멀리서 적당한 정도로 들리는 아이들의 소리와, 나뭇잎이 바람에 떠밀려 사각거리는 소리와 때로는 산새들의 울음도 섞여 차분한 분위기를 만드는 곳이라고 할까.
대화하는 상대도 그렇다. 사납게 쏟아지는 장대비가 아니라, 차분하게 창가를 적시는 가랑비처럼. 빠른 대답을 요구하는 게 아닌, 천천히 돌아볼 기회를 주는 방식의 대화.
앞선 사례들과 다르게, 지금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볼 시간이 주어진다고 할까, 그런 기분이다.
천천히 들여다보며, 처음보는 그 감정이 뭔지 이해하고, 이름을 붙이고, 오롯이 받아들이기 좋은 분위기라고 할까.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는 두번째로 그것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아, 그래. 바다의 집에서는 다소 거친 분위기 속에서, 전혀 원하지 않던 이해를 해버렸었지만. 그래서 화풀이를 해버렸지만.
지금이라면 다를지도 모른다.
"......그렇네."
"그런 다양한 점까지 해서, 좋아하지. ...트레이너니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일단 이리저리 바뀌는 바람이 우리의 머리카락을 여러번 훑고 지나갈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천천히 대답했다.
".....바다의 집에서 싸웠던 건, 유키무라도 '유우가'라고 불러서였어."
아무에게도 정확하게 털어놓지 않은, 싸움의 이유도.
"그냥, 알잖아. 그 기분... 레이니는 알겠지만, [우리]는 알지만 유키무라는 모를테니까. 그래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갑자기 유우가랑 어떤 일들을 했었는지, 말하기 시작하니까..."
우리만이 아는 그 이유에서 시작했다고, 조심스레 꺼내놓았다. -
337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08:11생각해보니
메이사도 반성문 써야겠네요... -
338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09:21히다이쌤이 대신 써줄지도모름다(??)
히다이 센세한테 맡기고싶지만 여의치않으면 다음 메이사의 일상은 또 반성문 작성이 되는검다 후후(???) -
339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9:09:52나는 굼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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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10:05우웃....
이번엔 진짜 안쓴다고 난리칠거같은데
메이쨔 잘못없어 콘처럼(??) -
341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9:10:34>>335
생각이 튄다. 아무 말 없이 문에서 살짝 떨어졌다. 문을 사이에 두고 조그마한 틈새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무래도 불가능할테니까. 들어와보라는 뜻이기도 했다.
끼익 하고 문이 활짝 열렸다. 새까만 부실 안에는 한껏 늘어놓은 지금까지의 레이스 기록이며 데이터들이 산처럼 쌓여있었다.
해봤냐고 묻는 질문에 답하듯이 광기로 대답했다.
몇번이고 피를 흘렸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몇번이고 피를 흘렸다. 나아가기 위해서.
"요즘은 눈이 잘 안떠지더라."
나아가기로 결정했으니까.
그럼에도 나아가기로 결정했으니까.
친구에게 부끄러운 달리기를, 트레이너의 말을 거짓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 내가 내린 결론은 오직 한가지였다.
지금까지 반쯤 뜨고 있던 눈을 크게 뜬다.
눈에, 정신에, 육체에 현재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레이스'를 새겼다.
몇시간이고, 몇백시간이고, 몇 천시간이고.
지금까지 했던 [나]의 이론을 지우고 [미래의 전략]을 위해서.
단순하다. 레이스를 즐길 수없게 되어버렸다.
그러니 이유를 둔다면 '이기기 위해서'.
그래서 인간성을 버리기로 했다. 그럼에도 인간의 가치관을 가지고 가기로. 그렇게 정했다.
수를 읽으며 하는 추입이 아니라, 초속에 가까운 전략으로 승부한다.
"이제 겨우 한걸음을 갈 수 있게 되었어."
그래서다. 그래서 조금 쉬기로 했다. 레이스가 끝난 후부터 직므까지 계속해서 달린 탓에 그게 몇일이 되었을 뿐이지.
"내가 아둔했더라고."
"괴물을 잡으려면 괴물이 되어야하는데." -
342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10:53머 이번에는 메이쨔한테 지난번처럼 엄근진하게 굴지는 않을거니까 괜찮을검다
예전엔 진짜 큰일날뻔한거니까... 메이쨔도 인정하고 있었고 -
343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11:34엣
시라기 선생님 안 나와요?(??) -
344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12:34>>343 원하시면 불러드리겠슴다(?)
-
345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14:07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
그럼 나와주세요(?)
아무튼.. 메이쨔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겠지만
그래도 결국 고발문 반 반성문 반 해서 쓰기는 할거같네요(???) -
346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22:49저
저녁먹고
답레 쓸게요..........
근데 난 저녁을 분명 먹었는데 왜 또 먹게 되는거지
으윽... -
347 다이고 - 원더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23:36>>341
말없이 문에서 물러서는 원더를 보다가, 그게 안으로 들어오라는 뜻임을 뒤늦게 알아채고 발걸음을 옮긴다. 컴컴한 부실 내부를 제대로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약간 걸렸지만. 그래도 금방 익숙해진 눈으로 살핀 부실 안은 온통 데이터가 산처럼 쌓여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자신의 손에 들린 이 자료 역시... 이처럼 쓰이기 위해 출력된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기에, 다이고는 원더를 올려다보았다.
"놀랐어."
전부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두 번째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안다. 앞에 있는 한 사람만 넘어서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게 2등의 운명처럼 보이기도 했다. 지금 너는 두 번째에서 첫 번째로 나아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구나.
"진짜로."
"내가 너무 성급하게 널 판단했나 봐, 사과할게."
살짝 고갤 숙이며, 원더에게 사과한 다음에야, 다이고는 다시 부실 안을 돌아보았다.
"그래서 쉬겠다고 한 거구나, 누가 말하지 않아도... 전력으로 계속 뛰고 있었어."
레이스는 끝났지만 여전히, 그 자리로부터 계속 달리고 있었구나 싶어, 다이고는 입가를 가리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정제되지 않은 투박함이 이런 노력에서도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어느 정도 한계를 파악하고 쉬기로 결정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래도 잠은 잘 자야지, 얼굴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
348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24:20>>346 천천히 주세요.. 저도 사실? 아직 상태가 오락가락이라.. 텀이 길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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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26:20>>345 ㅋㅋㅋㅋ좋슴다 메이쨔한텐 엄근진 해볼게요(?)
사실 유키무라한테도 연애 이야기로 분위기 푼 다음에 할거였슴다
레이니주 저녁2 맛있게 드시고 오시는검다... 속 더부룩하지 않게 조심하시구! -
350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27:02에 에 엑
어째서!
그럼 유우가 부를거야!(?) -
351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28:04>>350 그리고 둘이 같이 혼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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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9:28:16한가해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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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코우주(참취)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9:29:46나는 재채기하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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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30:34으앵
레이니가 일시적 무적 상 태일때 메이쨔 한테 이런이야 기를 듣다 니 슬퍼 요 -
355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31:46엇
레이니쟝...
무적 상태일때 이런 이상한 얘기해서 미 안해 요 -
356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9:32:11히다이가 대신 써달라면 써줄 수는 있어요
진술은 들어야겠지만...
반성문은 특기라고 🖋️ -
357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33:01대필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술하는건 또 그거대로 싫어하고 입꾹닫할거라... 아...씁..
그냥 메이쨔가 쓸게요...
고발 반 반성 반 해서(?) -
358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9:33:17Half Castle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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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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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34:04>>355 메이쨔 택시 이 야기를 해도 용서 해 주는 기회니 괜 찮은게 아닐까 요??????(메이쨔주 : 이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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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34:41아 진짜...요...?
그럼 정강이랑 택시랑 머리 복복복이랑 다 말해야겠다(????) -
362 코우주(참취)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9:35:43반성문을 영어로 하면? 글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벌 받는다고 글로 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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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다이고주 (KDKwJF2rqY) 2023. 10. 30. 오후 9:35:54정강이를 부수고 그 대가로 택시를 태워줬으며 머리를 복복복 당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슴까???? -
364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38:11정강이를 부수고 그 대가로 택시를 태워줬으며 머리를 복복복 당하고 볼을 꼬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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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39:25뭔가 이상하면 어떤가요
다 메이쨔 잘못이 아니라 다이고 잘못인데 -
366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39:31맞다 볼꼬집도 있었지...
다 말하면 레이니 호감도 마이너스 찍을거같은데...
그냥 조용히 해야지.... -
367 원더 - 다이고 (M.G7bxDvHA) 2023. 10. 30. 오후 9:40:07>>347
죽을 생각이었다.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는건 그런 뜻이었다.
어차피 저 위에 있는 신들은 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그것만은 확실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선택 받는 일은 없다.
나는 몸은 약하고 재능은 부족했으며 지기 싫어하고 어리광쟁이에… 사랑받고 자랐기에 남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다.
모만 성격은 레이스 바깥에서는 인간관계를 만들 수 없게 했고 그 때문에 레이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주제에 남들보다 눈에 띄게 커다랬지.
그 덕분에 갓난아이의 손을 비틀어버리는 것 만큼이나 간단하게 자기 자신을 농락할 수 있었다.
같은 짓을 수 백 번은 했으니까.
재능이 없다. 그래서 노력했다.
어디까지고 떨어질 생각이었다.
인생을 버렸다.
달리기 위해서.
한 번을. 한 걸음을 위해서.
하지만 결국 지금까지 내가 했던 건 단순히 내 다리의 힘줄을 끊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다. 그래서 인간성을 버렸다.
요즘은 잠들지 못한다.
나는 나아가겠다. 나를 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인간을 버리고.
“요즘은 말이다.”
말을 이었다.
“못 잔다. 잠에 들면, 눈을 뜨면, 숨을 쉬면. 레이스가. 수가 보이거든.”
도를 넘어선 광기의 대가였다. 내 안에서 아직 그날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그날을 벗어나지 못했다.
벗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역시 한 번 눈물을 쏟은 정도로 내 마음이, 정신이 나아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다. 괴물이 되어야한다는 강박이다. 왜 달릴때마다 그랬잖아. 다들 그렇게 말했잖아. 그 녀석들이 그렇게까지 바란다면 그렇게 되어줘야지. 적은 영웅이다.
괴물을 이기고, 평화를 가져다준다.
그런 장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바꾼다. 지금부터 츠나지는, 장르가 바뀐다.
괴물에 의한 압도적인 유린.
영웅은 괴수의 발 밑에서 땅을 기고 사람들은 눈물 흘리게 할 수 밖에.
“아직이다. 아직.”
“가장 [완벽한 수]가 보이지 않아서. 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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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40:41>>366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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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41:56생각해보니 메이쨔도 완전 내로남불이잖아..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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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히다이주 (ihY1wx6/QU) 2023. 10. 30. 오후 9:42:27그럼 이제 "메이사, 네가 다이고의 정강이를 부쉈댔지"
"나도 미스터 히다이의 정강이를 부술 건데 문제 없지?" 하는 루트잖아요 그거 -
371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9:42:41아무튼 다이고 잘못이니 메이쨔 잘못 없어~~~~~~~
(다이고주 : 억울) -
372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9:43:10말딸 싸움에 또레-나 정강이만 죽어나는데스... 근데 책임을 질 필요는 있는 것 같은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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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44:07생?각해보니
유우가의 정강이가 부서지면...
레이니가 유우가의 빨간버튼 누르는데다... 메이쨔는 '나의 트레이너'니까 아낌없이 택시 제공을 할 수 있어....
...레이니만 너무 손해보는 장사니까 비추천합니다(???) -
374 미즈호 - 메이사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9:45:04>>70
지금 이 상황에서, 내가 진심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당신과 그 아이가 어느 면에서 닮았는지 이야기할 수 있을까?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하지만 정신 차려야 한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메이사 씨는 트레이너가, “
“자신만의 트레이너였으면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
그래, 천천히….. 천천히 이야기 해나가는 거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아이들 보다는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최우선해 주길 바라는, 그런 마음이 들은 적이 있나요?”
“트레이너가 다른 아이들이 아닌, 자신과 모든 걸 같이 해 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은 적이 있나요? ”
아, 떨리면 안되는데, 떨리면….안되는데, 다시 그 떄로 돌아가는 것 같다. 그 때로 돌아가는 기분이야. 좋지 않아.
“그런 면에서, 당신과 그 아이는 닮았어요. 지금 당신이 말하고 있는 그런 면이 아니라. ”
그래서, 당신만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분에게 보내드린 거에요.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미즈호는 가만히 고개를 떨군다. 그리고는 초점이 맞지 않는 채로 서서히 고개를 들며, 이야기한다.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해요, 메이사 양...... ” -
375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9:45:41회복하고 돌아온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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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46:09미즈호주 앵하임다~
우웃... 미즈농 미안.... -
377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9:51:52굿 이브닝이오 메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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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9:52:27어으 술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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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9:53:59드디어 술 깨셧습니까 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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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메이사-미즈호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9:54:27"....."
아까와는 다르게 가볍게 땅을 걷어찬다. 이건 소리도 그닥 크지 않다. 단지 발을 세게 내려놨을 뿐이라고 둘러댈 수 있을 정도의, 그런 거니까.
단지 그냥, 그래. 내가 오해하고 있다는 걸 알고 나서의 멋쩍음과....
그걸 알면서도 당신은— 하는 다소 억지스러운 무언가가, 그렇게 나와버렸다고 할까.
".....아니, 내가 미안. 오해했네. ...오해하기 쉬운 말이긴 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사과는 내가 하는 게 맞지. 괜히 울컥해서는. 멋쩍게 머리를 긁으며 마주친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눈은, 어쩐지 다른 느낌이 들었지만.
....뭐, 크게 상관은 없겠지.
"아무튼, 뭐, 그냥... 그래도 난 1착 못했다고 트로피로 갈기진 않을거야."
"내가 1착을 노리는 건,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가고 싶으니까야. 그러니 그런 짓, 할 리가 없잖아." -
381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9:55:08드디어가 아니고 빨리 깻다고 생각해요...(봇치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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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미즈호 - 메이사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08:37>>380 메이사
"당신은 그래도, 트레이너를 [ 사람 ] 으로 봐주는 군요....."
"다행이랍니다. " 라 덧붙이는 말은, 거짓말이 아닌 진실. 하지만 이걸로 어느 정도 이유를 알긴 했다. 당신, 트레이너를 정말로 중요하게 여기는 군요. 소중하게 여겨주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그 아이와 달리 당신은 그래 보여서 다행이에요. 정말로.
"오늘 이곳에 올라온 것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었어요. "
"하지만 이래서야 생각이 조금 더 많아지는 것 같으니.....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답니다. "
꾸벅 고개를 숙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발걸음을 돌리려 하였다.
"좋은 하루 되도록 해요. 메이사 양. "
// 막레 주시오 -
383 스트라토주 (l0SLIIQwL6) 2023. 10. 30. 오후 10:10:58누니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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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메이사-미즈호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10:11:35"...뭔가 미안하네. 더 복잡하게 만든 거 같아서."
생각을 정리하려고 온 사람을 더 복잡하게 만든 느낌이라, 살짝 미안했다. 그나저나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면 대체 뭘로 본다는거지. 뭐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보기라도 한다는건가?
니시카타는 가끔 이상한 말을 한단 말이지...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좋은 하루 보내."
발걸음을 돌려 옥상을 나서는 뒷모습을 보다가, 다시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해를 너무 쬐서 땀이 조금 나는 느낌이다.
아- 가을 햇살은 생각보다 따갑네. 아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그늘을 찾아 자리를 옮긴다. ....아니, 아예 다른 곳으로 갈까.
잠시 펜스 너머를 보며 어디로 갈지 생각을 해본다.
/홀홀 막레입니다...
이러고 있다가 낮잠 명당으로 갔다고 해도 좋을라나... -
385 다이고주 (dZ84RJG0YY) 2023. 10. 30. 오후 10:12:19잠시 나갔다왔슴다
원더주 답레는 내일...드려도 되겠슴까.. 평일에 좀 일찍 자야할 것 같아서 허허... 슬슬 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슴다.. -
386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12:45수고하셨쏘 메이사=상
아아....내일은 출근이다....출근 싫다...... -
387 원더주 (M.G7bxDvHA) 2023. 10. 30. 오후 10:13:38괜찮은데스!!! 다이고주 고생하신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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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레이니 - 메이사 (Pm2/iK481.) 2023. 10. 30. 오후 10:22:20“그렇구나.”
나는 오늘 점심을 먹었어. 같은 지극히 당연한 말을 들었다는 듯이, 레이니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리 말하며 뒤이어지는 이야기를 차분히 기다렸다.
“있지, 메이사양. 나, 츠나센에서 가장 친한 아이를 뽑으라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모모카를 고를거야.”
“그렇지만, 모모쨩이 나에게 다이고랑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면, 싸우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메이사양처럼 싸울 거야.”
잠깐의 침묵이 내려앉은, 바다의 집을 떠올린다. 어쩌다 모모쨩이 그런 도발을 하게 된 건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는 건, 메이사의 심정만을 알 것 같은 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사귄다는 걸 아는데도, 눈앞에서 그렇게 구는 건, 그냥 시비 거는 거잖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챘는데도, 그렇게 말하는 건.”
한 박자 늦게, 말을 정정하면서.
“난, 좋아한다는 감정은, 조절할 수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게 보편적이라고도.”
“그런데 이런 우리들이 이해받을 수 없다니, 세상은 정말 이상해라...”
분위기를 조금 환기시키고자, 익살스럽게 진담 반, 농담 반 이야기를 덧붙이고선, 다시 입을 다문다. -
389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10:23:42헤에~ 사귄다고~ 레이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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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23:43여러분은 귀찮다고 물마시는걸 까먹지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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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26:01달달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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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메이사-레이니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10:30:55".....잠시만요.. 레이니 왈츠 양..."
"사귄다는 걸 아는데도, 라는 말은. 혹시, 저기, 내 생각이 맞는 거야?"
어라, 오늘 뭔가 날인가? 레이니를 레이니 왈츠 양이라고 부르는게 벌써 두번째인데요?
그보다 방금 비유에서 들린 그거 말인데. 엄청나게 신경쓰이거든요?
설마, 설마 레이니... 우마그린이랑.....
"우와, 언제부터?"
"아니, 이걸 묻는 건 실례인가... ...너는 찾았구나. 후후, 부럽네에."
살짝 늘리듯 말하는 말끝에 묻어나는건 부러움일까, 다른 걸까. 사실 잘 모르겠다.
이런 차분한 장소와 시간을 가지고도 전부 알아내는건 무리였나봐.
"...뭐 사실, 나도 욱해서 같이 도발해버리긴 했으니까."
"사실은, 나도 잘한 일은 없어.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상대가 먼저 했는걸."
"아아- 이상한 세상이라니까. ...정당방위라고 반성문에 쓰면 혼나겠지? 정말 이상해."
그렇게 반쯤 농담인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생각한다. 그렇구나. 그럼 이제- 우마그린이 아니라 시라기 트레이너가 되겠네. -
393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36:34가을부터 스트라토는 아래 짱갈래가 아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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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37:19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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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39:58로우포니인게 실습하기도 편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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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10:40:15로우포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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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40:51"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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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43:07말투는 현행유지
스트라토 - 다크라토 - 뉴 스트라토
여름까지의 고민들을 정리한 느낌으로 -
399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10:44:41로우포니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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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46:44관계란 윅기 다 갈아엎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많은 공을 들여서 안하기로 결정한 미즈호주
아 너무 공을 들엿다 그냥 필요한 것만 갈아엎자 -
401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47:04>>398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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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10:48:59저 진 짜 쓸 데없이 궁금 한거 생겼는 데
다이 애나가 미 즈호한 테 애인 생 긴거 알 면 무슨 반 응하나요(??) -
403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50:25>>402 제발 걔는 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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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10:51:14헉
어차 피 안하 겠지 만 중앙 복 귀 절대하 면 안 되겠 다 -
405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51:16비오는날 오렌지색 자켓입고
연장들고 다니면
마사바가 뭐에 공포를 느꼈는지 알거같아 -
406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51:26아니 진짜로
다이애나는 알면 안돼 -
407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52:03>>404 어째서인 desu
미즈호는 마사바와 같이 중앙복귀 할거에요!!!! -
408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55:15츠나지 괴담
츠나지 주왕 사린마 -
409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0:55:31>>408 아너무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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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0:59:23근데 이제 무슨 서사쓸지 진짜 고민입니다.
스트레스를 덜어내니 평온해진건 좋은데.. -
411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1:00:12본격적으로 스태프의 길을 걷는거다 스트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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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1:05:16실습이랑 새공부때문에 아침에 꾸벅꾸벅 조는건 일상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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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메이사주 (8Y8qAwKLVU) 2023. 10. 30. 오후 11:05:48우 웃
레이니주 제가 절부조 이상으로 몸이 안 좋아서 좀 일찍 누워야할거 가틉니다.. 죄성함다...
답레 확인하면 내일 이을게요..다들 굿밤.. 앵밤.. -
414 레이니주 (Pm2/iK481.) 2023. 10. 30. 오후 11:06:48저도 졸려서
주무세요 굿밤 -
415 코우주 (1AmqUjJyko) 2023. 10. 30. 오후 11:06:53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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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미즈호주 (2ixav4zRVc) 2023. 10. 30. 오후 11:07:38굿나잇이오 메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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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스트라토주 (Max3wL7CSU) 2023. 10. 30. 오후 11:08:32(마왕성에서도)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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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히다이주 (J0c37wg.yE) 2023. 10. 30. 오후 11:33:01다들 아포칼립스에선 어떤 롤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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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2:09:39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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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히다이주 (6S.x.BBs0A) 2023. 10. 31. 오전 12:10:47마미레주 앵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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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2:14:36안녕안녕. 월요일이라, 오늘은 많이 조용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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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12:17:01역시 월요일인가요... 😌 한가한 잡담이라도 하면서 군불을 지펴볼까요.
마미레는 아포칼립스에서는 어떤 느낌일까요? -
42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전 12:17:54으어 졸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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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12:18:11코우주 앵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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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2:30:11코우주 어서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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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05:44>>422 🤔🤔🤔🤔 글쎄다. 약간 역마살이 끼어서 어디에 정착하진 않고 계속 돌아다닐 것 같은 느낌?
영화 보면 그런 거 있잖아. 혼자서 열심히 생존해 나가는 캐릭터들. 그런 느낌일 것 같아.
히다이는? 어떤 느낌이야? -
42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1:21:19히다이는 멸망 당시에 큰 일이 없었더라면 아마 실내에 통조림 캔과 잡동사니들로 농장을 만들어서 근방의 공동체의 식량조달 노릇을 할 것 같아요 🤔 말딸들을 먹일 정도는 어렵겠지만 인간 정도라면...
하지만 뭔가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역시 바이크로 떠돌아다니는 스캐빈저의 삶이랄까요.
마미레의 아포칼립스 주 무장도 궁금합니다... 😊 -
428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30:58>>427 헤에. 히다이면 뭔가 벙커에 틀어박혀 있을 것 같았는데. 농장이나 바이크 스캐빈저구나.. 🤔
뭔가 되게 요래조래 위험에서 잘 도망쳐 나가면서, 잘 살아남을 것 같은 느낌.
주 무장... 🤔 워킹데드의 루실 같은.. 철사 감은 야구 방망이? -
42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1:47:21>>428 멋지다 🥺
왕짱큰물총 들었을 때도 느긴 거지만 마미레 역시 상여자네요...
🥺 "제가 직접 재배한 말린 콩 드릴 테니까 불량배 좀 퇴치해주세요!"
😏 "싫어."
할 것 같은...🤭 -
430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1:56:45>>429 o.< 그런 이미지를 바랬으니, 기쁘네.
콩이라서 싫-어일까. 양배추였으면 다를지도. -
431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03:06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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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2:06:15>>431 어서 와 유키무라주. (꼬옥 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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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08:59우웃 마마 상냥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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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2:11:05유키무라주 앵하입니다 👋
제가 바빠서 오늘 새벽중에는 답레를 못 드릴 거 같으니...
부디 편안할 때 답레 주세요 🙇♂️ 감사합니다 🤭 -
435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15:54wwww히다이쟌...(나데나데) 히다이쟌도 넘 무리하지 마시구... 답레 편하게 이어주시는...(마구나데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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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2:16:29>>433 (둥가둥가)
다들 바쁘니 큰일이야 정말. -
437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16:52wwwwww마마..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줌셔도 다이죠부인? 마마도 바쁘신것같아 걱정인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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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2:19:12그리고 혹시 답레에서 이해안되는 점 있으시면 부디 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다이가 드물게 온갖 속내를 다 끌어내다보니 좀 인성이... 그래요...
유식주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좋은 하루되세요🥰 -
439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21:08wwwwwwwwww히다이쨘... 와따시야 말로 먼가 불편하거나 하는 부분 있으면 말씀주시면 감사한...ww
매우 아리가또한 흑흑(마구나데나 데)
마자마자 그 혹시 마지막에 나말고 다른사람한테 이런 얘기 들은적 있냐고 묻는거, 뭐 말하는건지만 여쭤봐도 다이죠부인?ww -
440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2:24:07침몰하기 직전이긴 해 ~-~
바쁜건... 11월달 부터 진짜 시작일 거라. 아직은 괜찮네. -
441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28:46우우 마마.. 간바레 간바레인..... 내일부터 메챠쿠챠 바쁘시다니 넘 걱정되는...(꼬오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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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전 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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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전 2:35:28>>439 유키무라가 관념형이라면 히다이는 현실형이죠? 각자의 이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때때로 관념형은 형이상학적인 것에 몰두하느라 현실을 못 보는 경우가 생겨요.
히다이는 미즈호의 상황을 예를 들면서 "너 나 말고도 뜬구름잡는 소리한다고 들은 적 없냐?" 라고 묻고있는 거고...
오너가 메타적으로 노린 부분을 말하자면 나니와의 판단과 유키무라가 부딪힌 부분을 살짝 끌어올수 있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 -
444 마미레주 (/Z0VzVo0RU) 2023. 10. 31. 오전 2:40:53내일부터지... 응.. 😥
더 늦기전에 자러 가볼게. 잘 자. -
44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전 2:42:11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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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2:43:03>>442 줌 샤요
>>443 호오 호오 그럭군요..... 저 다시 잠들지도 모르지만? 정신 차리면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444 우우 마마.... 힘내시는거에요....(마구나데나데)(꼬오오오옥) 오야스미하시는www -
447 유키무라-히다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5:32:15됐다는 말에 다가가서. 나는 네 뺨을 손바닥으로 때리려했다. 크게 다치지 않을 정도로, 힘을 빼서.
"이름을 부르지 말래도 계속 부르고, 제발 그 거지같은 성격좀 고치래도 고치지도 않고, 최악의 선택지좀 고르지 말라니까 계속 고르고."
"고쳐야 할건, 내가 아니라, 히다이 트레이너, 당신이야."
"사람이 맞으면 뛰어가서 도와줘야한다고? 그래, 맞아."
"근데, 그 얘기. 언제 들었는데? 공개 고백 할때 들었어? 응?"
"별개의 일을, 자꾸 하나의 일인 양 뭉뚱그려서 합치지 마. 몇번이나 말해줘야 하는거야."
"야나기하라씨가 널 화나게 했으면,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고, 그 다음에 화를 냈어야 했다고."
"히다이 트레이너, 당신 선택, 잘못 됐다고."
"사람이 맞은게 싫어서 뛰어 움직일거면 제대로 선택하라고.."
"뛰어 움직이고 봐서 어떻게 할건데? 또 너를 망가뜨리면서 상처받고, 남 구했거니 하고 만족할거야? 그거, 정신 승리일 뿐이잖아."
"구해주려 움직였는데, 둘다 다치면? 응? 맘에 귀 기울이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면서, 몸만 멋대로 움직이고."
"히다이 트레이너, 당신, 대체 몇살이야."
"마음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지 않게 하라고. 몸이 먼저 움직일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알고나 움직이던가."
그래. 우리는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소중한 친구 중 한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 어쩌면 우리는 둘다. 당신은 답이 없는 사람일지도. 그렇다면 나는,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기억들. 병원, 나냐, 눈물, 쓰라린 상처. 그리고.
"...말 걸지 마, 앞으로."
"당신이나 나나, 최악이니까..."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나는 천천히 움직이며,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고.
가을의 추위는, 사무치도록 아파서. -
448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5:32:46wwww히다이쟌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은wwww 돌리는동안 넘 재밌었구.. 몬가 몬가 히다이쨩 아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죄송한......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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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유키무라-다이고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5:38:57"하아?! 지금 왈츠쨩이랑 사귄다고 과시하는건가요?! 나랑 왈츠쨩이랑 얼마나 막역한 사이인데요?!?! 이 로리콘!!!!!"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마냥 대사를 내뱉고, 또 다시 자신이 뱉은 말에 웃겨서, 그만 크게 웃어버렸다. 아하하, 하고, 잔뜩 웃다가.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내고 나서야 웃음은 멈추었고.
"...그럼 안쓸래. 쓰기 싫어. 고작 애들 싸움에 이만큼 진지해지는거, 싫단 말야."
"사람이 좀 싸울수도 있지. 그 아이한테도 뭐 시키지 마. 시킬거면 나한테 시키던지. 그러면 반성문이고 뭐고 쓸테니까."
하아.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당신이 나를 빤히 쳐다보자, 시선을 슥 피하며.
".....다이고 씨,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던지. 한숨 쉬고, 빤히 쳐다보지 말고.."
으으. 짜증나. 괜히 입술을 깨물다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커플링, 맞추면, 왈츠쨩도 분명 좋아할텐데. 어른이니까 먼저 사주던지."
"로맨틱하게 말야."
괜히 부스스하게 웃은 뒤에.
"......그건 소녀의 비밀이야. 안 알려줌."
괜히 또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뭐, 그래도 알콩달콩 사귀고 있거든요~ 이미 츄도 했거든요~?"
좀 장난스럽게 말을 맺으면서. -
450 원더주 (03iVq0PQUs) 2023. 10. 31. 오전 6:21:50다이고는... 로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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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6:25:20인...정......
wwwwwwwwww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www 잠은 잘 줌셨는지?? -
452 원더주 (03iVq0PQUs) 2023. 10. 31. 오전 6:32:46유식=상 원더풀 모닝인데스wwwwwwwwwwwwwwwwwwwwww
오랜만에 눕자마자 잠들어서 지금은 체력이... 풀인데... 출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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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453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6:33:26말 끼 야 아 아 아 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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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레이니주 (zwU3d5Hg.I) 2023. 10. 31. 오전 7:21:36출근... 싫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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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전 7:32:59출 근 싫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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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전 7:45:37우우 레이니쟌 밋죵 간바레인....
청소 해야하는데 의욕이업는...... -
457 다이고 - 원더 (1lUSDFixJU) 2023. 10. 31. 오전 8:07:15>>367
못 잔다는 사람에게 그래도 좀 자야지, 라고 하는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정도는 알아서,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듯한, 어쩌면 이미 한계를 넘어 밀어붙이고 있는 듯한 원더에게 그래도 자야지, 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자야지!"
그래도 자야짐마! 히토미미미보다야 훨씬 강하고, 튼튼한 우마무스메라지만 당연히 한계는 있다. 그리고... 다이고는 원더에게는 부외자 아닌가, 부외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은 원론적인 조언 뿐이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충실할 수밖에. 걱정되는 건 사실이니까.
"완벽한 수라는 게, 있긴 한 거야?"
무적의 전술이라는 건 존재할까? 완벽한 수가 보이기 전에는 잠을 잘 수 없다는 듯한 원더의 말에, 그런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네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그러니까 또, 작아진 듯한 원더를 보며 물어보는 것이다. -
458 다이고 - 유키무라 (1lUSDFixJU) 2023. 10. 31. 오전 8:17:41>>449
"로리콘이라니 오해할 만한 이야기는 그만둬!!"
농담이라곤 생각하지만 내용은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어서, 살짝 식은땀을 흘린다. 크게 웃는 걸 보고 안심하긴 했지만.
"이정도면 가벼운 거야, 유키무라."
"메이사한테도 똑같이 쓰게 할 거고, 누가 시작했든간에 서로 다치게 한 건 잘못한 거니까."
자제심이 없는 아이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조금 충격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우마무스메끼리의 다툼이었으니 망정이지... 상상이 잘 안 되기는 해도 둘 중 한 명이 히토미미였다면... 역시 상상은 그만두자.
"알겠어, 나중에 사러 가지 뭐."
"그보다 내 쪽은 비밀이 없는 거야?? 레이니의 비밀이기도 한 거잖아 이거..."
이미 츄도 했다며 이야기하는 유키무라를 보는 눈에 장난기가 어렸다, 자랑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대, 귀엽구만- 여고생의 사랑이란 풋풋해. 하고.
시선을 슥 피하는 유키무라를 보곤, 다이고는 일단 백지를 유키무라 앞에 내려놓았다.
"제출 기한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천천히 생각해 봐."
"누구한테 보여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네 생각을 정리하라는 의미야. 누가 더 잘못했네 어쨌네 하지 말고... 왜 일이 이렇게 됐을까, 같은 걸 써봐."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신 뒤에 말을 이어간다.
"네가 이 일로 그냥 관계를 끝내버리거나, 묻어두고 싶은 거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그 땐 마음대로 해." -
459 다이고 - I&C 반응 (1lUSDFixJU) 2023. 10. 31. 오전 8:23:39>>0 >>9
점심시간이 다 끝나갈 즈음 돌아온 트레이너실, 다이고는 자신의 자리에 엎드려 자고 있는 레이니를 보곤 멈춰섰다.
게다가 츄 해달라는 잠꼬대까지... 아직은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대부분 돌아오지 않아서 망정이지, 다이고는 입가를 매만지다가 레이니의 뺨에 살짝 입을 맞췄다.
"에휴, 왜 이렇게 불편한 데서 자고 있는 거야."
시계를 쳐다보면 수업 시작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다이고는 레이니의 수업 시간표를 확인했다. 으음...
오늘만 도와줄까, 다이고는 레이니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곤 수업을 담당하는 교직원을 만나기 위해 트레이너실을 나섰다. 놓친 수업은 나중에 보충하는 걸 도와주자. -
460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전 8:24:39답레랑 반응 올려놓고 감다
다들 화요일 잘 보내시는검다! -
461 스트라토주 (vILLJQ9YCc) 2023. 10. 31. 오전 8:38:28나는 저주받은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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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전 8:41:12다들 앵하임다~
저 갑자기
캐릭터들의 에니어그램이 궁금해졌어요(?) -
463 미즈호주 (qylw.N5Zec) 2023. 10. 31. 오전 8:42:58애니어그램 어디서 검사하는 desu
-
464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전 8:45:14약식테스트가 아마
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enneagram
이건가 -
465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전 8:55:30홀홀
메이사는 9w1이네요... 중재자구나
잉뿌삐아니랄까봐...(???) -
466 원더 - 다이고 (j.J/io/MZ6) 2023. 10. 31. 오전 9:02:21>>457
쾅!!하고 큰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한 껏 일그러진 표정으로 시라기 다이고를 내려다보았다.
꽉 움켜쥔 주먹에서는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가 터져 피가 흘러내리고 컨테이너로 되어있던 부실의 벽은 일그러져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말은"
그녀는 핏발선 눈으로 시라기 다이고를 노려보며 외쳤다.
"그 말은 지금 내가 틀렸다는거냐?!아앙?!"
그녀는 이제까지라면 보이지 않았을정도로 명백하게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명백한 적의가 그 안을 가득 매우고 있다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거다.
"없겠지!!! 아 그래 레이스에 [답]은 없을거다!!! 그러면 뭐!!! 천재를 쫓으려면 이런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 말해보라고!!!"
잘려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분노의 끈도, 자존심도. 같은 상대에게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패배한다는 것은 그런 것을 의미한다.
현역 프로로서 그녀는 확실히 낮다고는 말할 수 없는 성적이었다. 주니어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린 것은 커다란 오점이었으나 거짓말처럼 클래식에 오자마자 날아오르기 시작해 이제는 대상전에서 2번이나 2등을 거머쥐었다. 그것도 둘 모두 3착과는 압도적인 차이를 내면서.
하지만 단 한걸음. 한걸음이 모자라서 이루지 못했다. 눈 앞에 닿을듯 말듯한 명예를, 희망을.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2마신 반의 차이로 얻어내지 못했다.
그리고 동정받았다.
자기가 뛰어넘지 못한 영웅에게.
그것이 방아쇠가 되었다.
벗의 위로는 마음의 짐을 덜어내게 해주었지만 그만큼을 채우지는 못했다.
잘려나가서 피가 흐르던 마음의 구멍에서 피는 멎었지만 아직 구멍이 난 채로 방치되어 있는것이 지금의 퍼펙트 원더였다.
"트윙클시리즈는 신들의 전쟁이다. 지방과는 격이 다른 실력자들이 모여서 목숨을 걸고 전투를 벌이지."
조금 진정이 된 것인지 그녀는 시라기 다이고에서 떨어졌다. 이내 처음과 같이 소파에 몸을 던진채 온 몸에 힘을빼고 천장만을 바라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지방은... 솔직히 말해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 레이스보다 다른 걸 하려는 놈들이 더 많으니까."
"그래서다. 지방에서 순수하게 [경주 우마무스메]로 살아가려면 길은 단 하나."
"트윙클로의 이적을 노리는거다."
지방에서, 그것도 레이스를 하겠다는 녀석들은 순 미치광이들 뿐이다.
1착을 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실력 말고는 내세울것 없는 녀석들이 모여서 데스매치를 벌인다.
매년, 트윙클로 갈 수 있는 것은 전국에서도 몇 명뿐.
그것조차도 없을때가 더 많다.
그런 곳에서 진심으로 레이스를 통해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고 하는건 정말로 미치광이들 뿐이다.
"나는... 나는 개선문을 노리고 있어."
멍청한 말이다.
개선문을 노리고 있다면 고등부에는 중앙에 갔어야 했다.
그렇게 간 트윙클 시리즈에서 조차 G1의 기록을 갈아엎어버리면서 파죽지세로 연승을 이어나가야 겨우 도달할지도 모른다.
그래. 도달할지도 '모른다.' 역사상 일본의 우마무스메가 개선문을 이겼다는 이야기는 없다. 레이스의 강국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는 하지만 일본의 우마무스메는 개선문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곳에서, 이름을 남기고싶다.
지방의 대상우승 이력도 없는 우마무스메가 품기에는 너무나도 과도한 꿈이었다.
"그래서다. 그래서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단 말이다."
어릴때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퍼펙트 원더는 완벽하지 않다.
힘은 좋지만 금새 폭주해버려서 몸이 힘을 버티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최고속도조차도 남들에 미치지 못한다.
그 결과 '다루기는 어려우면서 고집만 더럽게 쎈 년'이라는 것이 지금의 나에 대한 평가였다.
그러면서도 생긴 것의 문제인지 덜컥 화를 내버리면 어른스럽게 행동하라는 말을 들었다. 성인 여성보다 커다랗다는 이유로.
츠나지에 와서? 말할필요도 없다.
덕분에 화를 내지 않게 되었다.
감정 하나를 아예 잘라내버렸던 것이다.
화가 날때면 크게 웃었고 슬퍼질 때에는 크게 소리를 높였다.
몇개월이고 몇년이고 반복하다보니 이제는 더이상 내가 뭘 원하는건지도 잘 모르게 되었다.
그래도 어른스러운 행동은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른은 감정을 컨트롤하는 법을 안다. 마비시키면 되니까.
어른은 마음이 강하다. 남아있는 것이 없으니까.
어른은 엉엉 울면서 투정을 부리지 않는다.
어른이니까. 지고나서도 분하면 안된다.
그렇게 마음에 합판을 덧대었다. 남들만큼 강하지 않아서.
고작해야 몇개월만에 무너졌지만.
"...네가 보기엔 어떻냐. 나는 개선문에 갈 수 있을까. 아니, 그래. 타카라즈카에. 아니... 마구로에는 갈 수 있을것같냐?" -
46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9:41:12
-
46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9:41:37문제 진짜 엄청 많네
아무튼 이게 미즈호 결과인 desu -
469 메이사주 (FT0xiJwZn6) 2023. 10. 31. 오전 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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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9:44:18>>469 음해의 축복이 끝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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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전 9:46:00흐아악.... 자고 일어났더니 출근해있어 어떡해
스트라토주 답레는 오전중에 드릴게요 -
472 메이사주 (FT0xiJwZn6) 2023. 10. 31. 오전 9:46:09성공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이면..
트레이너 미즈호의 뒤에 숨겨진 괴문서작가 미즈농...(?) -
473 메이사주 (FT0xiJwZn6) 2023. 10. 31. 오전 9:46:25마사바주.. 힘내요...
-
47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9:52:20마사바상 현생 힘내는 desu
-
475 리카주 (H/yKScFUs6) 2023. 10. 31. 오전 9:55:399W8
5W4
대충 이런느낌에 가까우려나...
모하인 거시야 -
476 메이사주 (FT0xiJwZn6) 2023. 10. 31. 오전 10:00:22리하리하~
오호... 리카링은 그런 느낌이구나 -
477 리카주 (H/yKScFUs6) 2023. 10. 31. 오전 10:04:599W8인지 8W9인지는 모호하긴 한데..
아무튼 대략적으로 89 54 정도로 생각중.
메하메하 -
478 레이니 - 메이사 (TWKeXBZBWA) 2023. 10. 31. 오전 10:07:43“으응... 체육제때부터.”
다이고가, 이런 이야기,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사람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긴 하지만...
“...나 혼자서 찾아낸 건 아니야.”
“있지, 메이사. 미스터 히다이는 메이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어?”
“어떤, 희망을 심어줬어?”
아까 전까지와 같이, 대답을 재촉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복잡한 실타래와도 같은 거니까. 황급하게 풀려고 하면, 더욱 꼬여버려 되돌릴 수 없게 되어버릴지도, 모르니까.
“내가 찾아낸 나만의 정답은,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로서의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다이고와 같이 있는 것.”
“그건 말이지, 다이고가, 옆에 있어주겠다고 했으니까.”
“나한테, 빗속에서, 혼자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해줬으니까...”
그리고, 떠나지 말아 달라고, 했으니까.
“트레이너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면 말이지, ‘내’가 아닌 ‘트레이너’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해.”
“트레이너의 말과, 행동에, 그 이유가 있는 거니까.”
“...그러니까 물어본 거야. 미스터 히다이랑 같이 별 보러 갈 생각 있냐는 건. 조용한 곳에서 단 둘이 있다는 건, 많은 대화를 나눠 볼 찬스잖아.” -
479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전 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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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0:32:14스트라토는 어쩐지 1번이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진짜였다(?)
답레.. 제가 오늘은 출근하고서도 컨디션 절부조라 좀 느릿하게 써오겠읍니다.. -
481 리카주 (H/yKScFUs6) 2023. 10. 31. 오전 10:35:33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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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전 10:38:28크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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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10:38:58크아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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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전 10:40:56
-
485 사미다레주 (2Hb0U98mC6) 2023. 10. 31. 오전 11:02:37
-
486 메이사-레이니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04:55"아- 그래서 레이니빵을 그렇게 보고 있던건가. 우- 아니, 시라기 트레이너."
살짝 날조와 장난을 섞은 말을 흘린다. 아니 뭐, 상자 가득한 빵을 보고 있던 건 맞으니까 반만 날조다 뭐.
그러다가 사뭇 진지한 이야기에 장난도 웃음도 잠시 집어넣고, 시선을 올렸다.
레이니가 찾아낸 정답, 나와 닮은 네가 찾아낸 답은 그렇구나. 나는 어떤 답을 찾아야 할까. 이 문제에 답이 있기는 할까.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 실타래에서 실 한 올을 집어 조심스레 풀지만, 여전히 아득하기만 하다.
"—레이니는 중앙에서 왔었지. 나는 츠나지에서 나고 자라서 여기밖에 몰라. 끽해야 안카자카시 까지일까. 내 세계는 그게 전부였어. 엄청나게 좁지만 그게 좁은 지도 모르고 살았지. 내가 생각하던 내 미래는 말이야... 레이스는 그냥 즐거우니까, 달리는 걸 좋아하니까 몇 번인가 달리다가 그러다 그냥 하야나미를 이어받고, 아마 죽을 때까지... 아니지. 죽고나서도 츠나지 안에 계속 있을 그런 미래였어.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고 딱히 불만은 없었지. ....사실은 아무리 바라도 잡을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도망친 거지만. 분명 내가 이게 아닌 다른 걸 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말이야. 중앙을 목표로 한다던가.. 뭐 굳이 질 걸 알고서도 참가한다니, 그런 건 하고 싶지 않았어."
어차피 질 싸움이라면 덤빌 필요가 없잖아? 그냥 편한 길로 가자.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까. 괜한 열정에 불을 붙여서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것보다, 그냥 포기하는게 낫지. 아예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게 낫지. 남은 응원해도, 나는 못할거라고.
"근데 말이지 유우가가 임시 담당이 되고 나서, 중앙에 견학가자고 그러더라고. 아니, 사실은 이미 기차를 탄 다음에 말해주더라. 정말이지. 아무튼 그렇게 처음으로 중앙에 가서, 중앙의 시설이라던가, 우마무스메들이 트레이닝하는 걸 보고 왔어. ...정말로 수준이 다르더라. 트레이닝 센터도, 아이들도. 하지만 어쩐지 보고 있으면, 분하다는 생각보다 언젠가 나도 여기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어. 쭉 외면하고 있던 무언가에 불이 붙은 것처럼."
"유우가가 그랬어. 내가 츠나센에서 달릴 때도, 여길 떠올리면서 달렸으면 한다고. 그래서 나도 생각했어. 중앙의 그 트랙에서 내가 달릴 땐, 그 옆엔 유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나에게 새로운 꿈을 주고,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 사람이니까... 쭉 있어줬으면 좋겠어. 계속. ...그런 거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임시'라는 관계고, 이적신청서라는 얇은 종이 한 장으로 언제든 떨어져나갈 사이다.
실타래는 이리저리 엉키고, 얽혀서, 풀어내는 도중에도 쉽게 잃어버리고 착각해버리고 말아. 아- 정말이지 어렵다.
".....어렵네, 나도 잘 모르는 감정을 말로 풀어낸다는건."
"그리고 그걸 남에게 전한다는건..... ...자신은 없지만 역시, 같이 별은 보러가고 싶어."
/뭐 가이 렇게 길?지???
적당히 커트해서.. 부담없이 답레주세요... -
487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전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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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06:03사-미랑 메이쨔랑 같은 9 동지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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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메이사주 (FT0xiJwZn6) 2023. 10. 31. 오전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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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11:11:32근데 애니어그램 문제 왜 이렇게 너무 많은 desu
하다가 출근길에 버스에서 졸앗음 ㄹㅈㄷ -
491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15:15180문항...이면 꽤 많은 편이긴하쥬
그나저나 9번의 양극성은 신뢰/불신 인가...
확실히 메이쨔다 이건..(?) -
492 사미다레주 (2Hb0U98mC6) 2023. 10. 31. 오전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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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리카주 (H/yKScFUs6) 2023. 10. 31. 오전 11:20:50너무 많아서 거의 무념무상으로 찍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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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22:15메이쨔 사실 착한 애거든요...(폭행전과3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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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전 11: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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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전 11:31:23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enneagram/result?data=TRThTUKRbJLZKJTrhaSspZqqLaJcjUjkJcpahdiKbUScVklcZRjZTcbLkKRiakjNTLTVZbVsbktaRKLihiKNkRjKtdA=
오 이거다 -
497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31:57헉
마사바 의외로 현실주의형이었다!? -
498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전 11:32:57>>496 미즈농이랑 똑같네요... 1호 커플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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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11:37:34>>496 와
코우미즈는 운명인듯
어떻게 180개 질의응답햇는데 똑같음 -
50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11:40:01점심시간직전인데 Dog웃기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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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전 11:54:43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enneagram/result?data=lksrSKlNspaZRUktqcksRcRpKRRRkVlscthksMlRJhUUSkssikpSsUsttUkUqihVSZcskiltikrlikkqqUjSkilRRiA=
미즈호 애니어그램 상세주소는 이거지롱 -
502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12:05:05열정가. 바쁘고 생산적인 유형. 7번 유형의 사람들은 변덕스럽고 긍정적이며 즉흥적이다. 이들은 놀기를 좋아하고 유쾌하며 실질적이다. 또한 부산스럽고 산만하며 절도가 없다. 이들은 끊임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진시킨다. 이들의 전형적인 문제는 피상적이며 충동적이라는 것이다. 7번 유형의 건강한 사람들은 최상의 상태에서 가치있는 목표에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키고, 쾌활하며 성취동기가 높다.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어린 시절에 들은 말 :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
- 들었다면 매우 불안해 했을 듯? 지금이야 병약극복 우마무스메 성공 서사의 주인공이지만, 그때는 타인(부모,친구)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니까...
어린 시절에 받았으면 좋았을 메시시 : 너는 보살핌을 받고 있다.
- 인정
위험신호 : 자신의 행동이 스스로에게 고통과 불행을 가져올 것이라는 두려움
- 지금 이런 두려움은 없음
자신을 타인으로 부터 방어하는 방법 : 다른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wwwwwwwwwwwwwww 얼추 맞음. 히토미미에게는 더 그럼.
근본적인 욕망과 욕망의 왜곡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 → 광적으로 도피로 왜곡
- 도피... 할지도 모름. 도주마는 모두 도피하는 성격이야.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 활동적인 7번이 갑자기 1번처럼 완벽을 추구하며 비판적으로 된다.
- 🤔
기본적인 두려움 : 자신이 가진 것을 박탈당하거나 고통에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건강, 성취 박탈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있음
가지고 있는 문제점 : 다음 순간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고 그곳에 마음이 가 있기
- 그런가?
통합 방향 :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며 산만한 7번 유형이, 건강한 5번 유형처럼 집중력이 있고 깊이가 있어진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 : 어딘가에 더 나은 것이 있다고 느낀다.
-레이스 최고
미덕 : 기쁘게 존재를 축복하고 자신의 행복을 나누기
잘 하는듯
비전 : 행복을 누리며 모든 사람의 경험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것이 당신의 본성임을 기억하라
- 🤔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기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집중하세요.
일상적인 활동을 하나 선택해서 집중하세요. 당신이 선택한 일이 무엇이든 집중하세요. 다시 주의가 흩어지면, 모으기를 반복하며 주의를 모으도록 하세요.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다만 이 연습을 계속 한다면, 산만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소중한 통찰을 경험할 것입니다.
- 오... 그걸로 사춘기 탈출할지도 몰라
생각의 전환
여러 갈등으로 부터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아마도 내가 가진 것은 이미 충분할 것이다. 아마도 나는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 더 원해! 더!
-
50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05:44트리플 반다나는 마사바의 것이다
-
504 마사바 - 스트라토 (j22chefWB6) 2023. 10. 31. 오후 12:30:19>>313
"레이스, 이제 안 하는구나."
도주를 위한 이야기를 나누던 때도, 이제는 반년도 더 된 이야기니까... 여생은 길게 남아있고, 몸을 해쳐가며 레이스를 뛰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기에 마사바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아쉽네, 그래도 마구로에서 다시 볼 줄 알았는데. 축하해줘서 고마워. 스트짱 몫까지 달려서 트리플 반다나에 마구로 기념까지 재패해야겠네!"
이제 못 보는 것도 아니고, 레이스와 연관 없어진 것도 아니니까.
//늦어서 미안합니다...,.. -
505 미즈호주 (B2QHfKL4to) 2023. 10. 31. 오후 12:34:44오후에 시간 잇으면 또 일상 구해야징
근데 오늘....불안한게 소포가 많아.... -
506 스트라토 - 마사바 (a/tw7.1UK2) 2023. 10. 31. 오후 12:49:42"사실 여기와서 달리는것도 반쯤 고집에 가까웠고. 그 대가를 톡톡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단련된 육체는 분명 달리는 기회를 주었지만서도. 그게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길이기도 했었다.
"안되는걸 알면서도 부딪혀보고싶고 그런거잖아요. 기회라는 행운을 못잡았을뿐이고."
푸념같아지니 이야기는 그쯤에서 해둔다. 내려놓는다고 해도 아직까지도 달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스스로 제어하는 수 밖에는 없기도하다.
"재패인가요. 쉽지는 않을꺼라고 봅니다만."
마사바의 능력을 비관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그건 다른 아이들도 있지 않느냐. 쉽게 생각하지는 말라는 의미에 가까웠다.
승부는 어떻게 확정된 일이 아니기도하고, 단언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운동화와 편자 제작에 지금 관심을 가지고 준비중입니다. 제가 달리지 못하더라도 제 손을 탄 물건이 승리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꽤 기쁠거 같아서요." -
50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54:19히다이는 예전부터 8번이라고 정해는 놨는데 180개 정도 답하면 좀 다르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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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미즈호주 (B2QHfKL4to) 2023. 10. 31. 오후 12:55:13>>507 님도 한 180개 검사하면 me처럼 얼이 빠지게 될것이다
히다이주 어서오시오 -
50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56:44불건강한 상태: 무자비하고 충동적이다. 자신을 좌절시키거나 자신에게 저항해오면 맹렬하게 공격하면서 무례하고 강압적이다 못해 잔인해진다. 폭발적인 폭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간적으로 격분한다. 쉽게 배신감을 느끼며 자신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한다. 타인에게 공격당할까봐 먼저 공격한다.
그래도 이 설명 보면 8번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설문을 느긋이 해볼까 싶네요
오늘은 일찍 깨기도 했으니까 ☺️ -
510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2:58:00왜 아직 1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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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미즈호주 (B2QHfKL4to) 2023. 10. 31. 오후 12:58:35You 코우주도 소포나르다보면 시간이 빨리가게 될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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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00:40다들 모하모하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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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미즈호주 (B2QHfKL4to) 2023. 10. 31. 오후 1:02:32캐릭터들 관계란 바뀐거 뇸뇸거리며 점심 먹기
내일부터는 다시 회사식당이다
아무튼간에 다들 어서오시 오 -
514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09:138번과 6번이 높게 나왔네요 🤔
개인적으로는 8번의 본성에 누님의 인성교육으로 6번성향이 커진듯합니다
누나는 강하네에... -
51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12:09하남자들 특) 누님의 영향을 강하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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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13:20히다이는... 8w9일거 같다는 개인적인 망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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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13:288번 유형의 퇴보: 5번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도피하고 주변의 피드백을 전부 차단하며 속으로 분노를 삭인다. 8번 유형의 고질적인 단점인 공격성, 비협조성이 증대된다. 이로 인해 상황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분노를 표출하며 소통을 차단하고 고립을 자처한다. 타인과 상황을 통제하는 것에 집착하며 반사회적으로 변한다.
Wwwwwwwwwwwwwwwww -
51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13:56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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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14:51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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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15:01>>516 저는 양날개 8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평소에 망가지면서 7번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면서도 9번의 에너지절약형 "응 다 귀찮아 꺼져 응별로 응없어 응아니야"를 보여주기 때문에...
하지만 확실한 건 공격형 8번이 누님킥 맞아서 기질을 죽이고 있다는 거네요 -
52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17:35그래서 공격형 8번 언제 보여주는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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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18:38>>521 12금에서는 보여줄 일 없지 않을까요? 🤔 유키무라와의 대담에서 절반쯤은 보였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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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19:36>>522 대체 히다이다이의 공격형 8번은 어느정도이길래 그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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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0:13복귀 10분전
Me는 매우 심심하다. -
52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0:17또한 8번 유형은 '정'이라는 한국 특유의 정서를 잘 대변할 수 있는데 이 유형은 자기 식구에 대한 헌신이 대단하여 '내 식구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인생을 관통하는 주관이기에
정답이었군요 😌... -
52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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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23:06헤헤
먹을게 많아서 행복하군요 -
52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3:33애니어그램이 가져온 매우 많은 먹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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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3:50미즈호는 불건강한 4w3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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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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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5:24불건강한 상태: 이들이 불건강할 때는 4번과 비슷하게 우울하고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그러나 4번과 달리 일반적으로 감정적인 정서가 부족하다. 8번의 제어력이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과 9번의 도움 받는 것에 저항심이 더해진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대해 충분히 걱정해보지 않고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공격성이 있고, 불안할 때는 이것을 제어할 힘이 없다. 이들의 공격성은 특히 인간관계에서 상대에 대한 질투심으로 자극될 수도 있다. 8번의 격노는 상처받은 자존심이 바깥으로 분출하게 되고, 사랑의 단절에 따른 이별은 9번의 자의식에 치명적이 된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신체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으며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보복을 행한다. 만성적인 우울증, 극도의 분리, 중독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불건강한 메이쨔야...🥺 -
532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26:34몬다이쌤....
메이쨔 9w1이니까...(?) -
53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27:38>>532 죄
죄송핮니다
잠이 덜 깼는데 🥺
사실 메이쨔 성향이랑 맞다고는 생각해요... -
53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29:21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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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30:19사실 9w1들은 어린 시절 감성적이고 애착형성이 잘 될 경우(감정형 부모 아래에서 문제없이 자랐을 경우) 9번들 답지 않게 감정적인 센스가 발달하는데...🤔
하야나미 분들 정말 좋은 부모였다 싶다가도
몬다이!!!!!!!! 너 애를 어떻게 키우는 거냐!!!!!!!!😥😥😥 싶기도 합니다... -
536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1:32:14밥이
퍽퍽해요... -
537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1:33:06불건강한 상태: 이들이 불건강할 때는 5번과 비슷하게 종종 극도로 수줍어할 수 있다. 이들은 분리되어 있고 정신분열적인 기질이 있으며 정서적으로 빈약하다. 이들은 쉽게 화를 내는데 옳지 않고 불공평한 일에 성을 낸다. 다른 사람의 잘못된 행동에 나무라고 처벌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인 것처럼 느낀다. 이들은 9w8보다 더 독단적이다. 신경증적인 증상이 있고, 스스로 강박감에 사로잡혀 행동하지만 실제 문제로부터 분리시킨다. 심각한 경우에는 감정적인 붕괴를 경험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무력하고 절망적인 감정을 느끼지만 갑자기 타인을 향해 좌절하고 분노를 폭발시킬 수도 있다.
건강하지 않은 메이쨔는 이렇게 되는구나... 후후..(?) -
538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1:33:29히다이주🥺
히다이랑 메이쨔 별 같이 볼거에요?🥺
볼거죠?🥺 -
53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34:52>>538 프리지아의 신뢰를 깨트린 다음 볼까 아니면 가만 냅둔 뒤 졸까가 요즘 제 마음 속에서 투표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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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1:35:10엄친딸 유형이라고 된게 좀 웃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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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1:35:47>>539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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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37:54하지만 몬다이랑 있으면서 양날개 9번이나 9w8이 된 복수자의 팀 프리지아🌺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따듯해진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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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1:38:16>>539
(레이니랑 메이사 일상 봄)
(안 봄)
(짜릿함)(?) -
54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38:27>>539 이 sensei 언제 쌈박질할지만 기다리고 있는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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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1:47:55후후.. 유열...
아무튼 별보러 가고싶네요.... 진짜로..
어제도 퇴근길에 달이 예뻤는데 -
546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48:40🤔 가출하고 마땅히 갈 곳 없어서 별 보러 간다는 것도 좋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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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49:59별보기는 당연히 코우와 갈건데
어디서 볼 지 @코우주 소환 -
548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1:50:48>>546
몬다이... 메이쨔가 돗자리 정도는 줄게요..(?) -
54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51:20>>548
🤕 "텐트에서 재워줘 그냥..." -
55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52:33아
미즈호 맨션 생각해보니 아직 기간 남았다. -
55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52:58계약기간 한참 남앗는데 코우네 집으로 이사감
미즈호 맨션 살 사람 구함 -
552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1:53:03>>548
텐트는 없는데 하야나미에 빈 방은 있어.. 하루 자고 가..(?)
그리고 다음날 눈을 뜨면 지하실에서 죽을때까지 니쿠쟈가만 만들게 되겠지(????) -
55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55:32>>551 트로피방에 귀신들려있을거 같으니까 안 갈래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취향은 노랑장판이라...😚
>>552 마작쳐서 빚청산하고 나갈순 없나요 🥺 너무해애 -
55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56:29>>553 어째서 트로피방에 귀신들려 있다고 생각하는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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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1:58:16>>554 다이애나 생령이
"미즈호의집에외간남자가?!???!??!!!" 라고하면서 샹들리에 떨굴 거래요 -
556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1:58:20다이애나의 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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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1:58:55>>555 코이츠 다이애나를 살아있는귀신으로 만들어버린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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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원더주 (8P7FBq/vP2) 2023. 10. 31. 오후 1:59:08사다이애나주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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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59:58>>547 적당히 트여있고 적당히 개인적인 집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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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00:03그나저나 다이애나 살아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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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02:02아놔 다이애나 멀쩡히 살아잇읍니다 죽이지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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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2:02:05개인적인 곳에서 키스를 해도 들킬 커플은 들키고
공개적인 곳에서 키스를 해도 안 들킬 커플은 안 들킵니다 -
56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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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02:33>>559 코이츠 미즈호의 별보는 룩을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게 분명한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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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05:08아 근데 미즈호 별보는 룩 조금.....
미즈호 기준으로는 파격적이긴 함
코우 절대로 안보여주려 하겟다 -
566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05: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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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06:16>>553 3억페리카를 지불하면 나갈 수 있다는걸로...
니쿠쟈가 한그릇에 5페리카 지불해줄테니까(?) -
56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06:43최근 궁금한 거라면 🤔
히다이랑 코우랑 둘이 어느 정도 맞고 끝나려나요
히다이는 얼굴 보자마자 선빵갈길 거긴 한데...🤔 -
56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07:11>>568 이거 보니까 궁금해져서 지금 바로 코우주와 이어드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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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07:39왜 만나자마자 선빵갈기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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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07:44얼굴 보자마자 선빵<<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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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마사바 - 스트라토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07:53"그렇지."
이해하지만 감히 이해한다는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선택할 수 없는 것과 선택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희비가 갈리는 것은 분명 처절한 일이야.
"쉬울거라고 보지는 않지만, 그런 기분이 들어서. 그러고 싶고."
트리플 반다나, 마구로기념. 더 나아가 중앙과 세계로. 고금최속의 우마무스메를 원한다면 당연한 일이지.
"레이스 좋아하니깐~ 앗, 그럼 나중에 내 편자도 만들어줄 수 있어? 얼마야?" -
573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08:48어 저 갑자기
메이쨔가 '니시카타가 이렇게 말하던데??'하고 유우가한테 옥상 토크 전해주고 싶어요
하또랑 유우가 싸우기 전에(???)
약간 니시카타가 맞는 걸로 헤헤 관계 깊어짐~ 개이득~했다는걸 알려주고 싶다(?) -
57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09:13말이 이상하게 나오는건
지금 제가 컨디션 절부조라... -
575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10:22마사바 관련한 뭐시기 하고 싶은데
나도 내거 뭘 원하는지 모르겟어 -
576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2:11:29>>575
뭔지 알거같아 -
577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11:54>>575
뭔지 알거같아 -
57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12:06땡기는 대로 저지르고 생각하는 것도 좋다곤 생각합니다...🤔
>>570 그냥... 비위가 상해서(진짜로) -
57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13:21>>568 누가봐도 싸웠구나 싶을정도로 눈탱이 밤탱이 되고 코피 터지고 입술 찢어질 정도로 맞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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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13:27>>578 johnna 골때리는 이유라 지금바로 이어드리고 싶은데 정상인가요? 아진짜너무웃기네
-
581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14:45다 보고 들은 마사바 총평
- 이제 더 이상 관심 안 가질래 -
58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16:23>>579 코우 싸움 실력이나 경향은 어느정도 되나요? 히다이는 싸우면 딱히 모럴 신경 안 쓰는 편이라...🤔 누가 얼마나 더 맞을지도 고민되네요
>>580 오늘 당장은 제가 하루 종일 일정이 있어서...😅
새벽이나 내일쯤 가능하지 싶어요 -
58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16:42>>581 salhae하진 않이서 다행이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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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16:45>>581 악
애벌레 나데나데해줘🥺 -
585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2:16:57소심발언 : 코우가 싸움을 잘 하면 그것은 캐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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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17:29진짜 세기의 하남자배틀이 될거같아서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짐
-
587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18:41>>583 살해? 그것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 것
밋쫑도 코우도 애벌레도 이제 알아서 해
>>583
🐛🫨
🐛🤔
🐛😥 -
588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2:19:18마-사바주
아메쨩이랑 놀아줘 -
589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19:30>>588 츄 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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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20:04>>587 나 데 나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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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2:20:21마사바 메이쨔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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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20:24실력...없음
경향...그냥 되는대로 내지름
히다이는 운동했었으니까 사실 코우의 상대가 안되겟죠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아라 이뇨속(?) -
593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21:17>>591 메이쨩 이제 히다이랑 연애하느라 바쁜거 아니였어?
>>592 노베이스코우vs운동후부상힉힉호모리생활근손실애벌레 -
59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21:30코우야 미즈호를 봐서라도 무승부를 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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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2:21:40>>589 정말 했어?
했어?
헤헤 -
596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22:15무승부 말고 항복은 할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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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2:23:28연애라는 선동과 날조는 대체 누가 시작한거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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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23:29코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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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23:41>>596 님아 대체 얼마나 하남자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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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23:50하여튼 알겠습니다...🤔
밸런스패치해올게요 -
601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2:24:05밤까지 답레 못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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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24:24밸패 사유는 히다이가 코우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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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25:26>>599 넝담입니다 진짜로 항복하지는 않을듯
>>600 밸패 안하셔도 되는데.. 고인물한테 두들겨맞는 뉴비 좋은데...(이런발언) -
60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28:52솔직히 코우 맞고 돌아온 미즈호 반응이 어케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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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31:13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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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34:55궁금하니까 일단 맞고 와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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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2:37:58우엥
자야하는데... 자기싫어... -
608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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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40:12>>595 볼 츄 까지는 해줬을거야
>>597 몰?라? -
610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2:42:47>>608 우엥
머야머야 마사바 레이니랑 츄 했어? 역시 마사바 하렘은 실존하는구나...(?) -
611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2:44:15웃 우
유식쟌 어서오세유 -
612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2:46:03우시무시 하로
>>610 연애하는 애한테 듣고싶지 않아 우앵 -
613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2:46:23맞다 유식 쟌
저히 2차전 언 제하 나요(?) -
614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47:06진짜 수상할 정도로 유열이 판치는 어장
유식상 어서오시오 -
61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47:49저 여기서 도발키 누르면 코우가 좀 싸우려나요 😏
뭐든지 티키타카가 있어야 제맛이니까 -
616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2:50:08wwwwww모하모하인... 우우 밥도 머거야 하고 청소도 해야하는데 기력이 업는... 빨리 특이점와서 ai 로보트 메=이도상이 우리집에 있어줬으면....
>>612 마사바 빨리 연애해
갑자기 막 누구 꼬셔(코이츠wwwwww최악인wwww)
>>613 헉 저 는암때나편하 실때 조 아요... -
61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51:23>>615 님 도발키 뭐 쓸거임 도와드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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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51:52수상할 정도로 앤캐 맞는데 진심인 앤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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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52:17>>615 도발키 안눌러도?일단 선빵 맞으면 싸우긴할것
하지만 도발키 재밌죠? -
62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2:52:28>>617 아뇨 그냥... 오너적으로 시시해서 좀 김이 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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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54:19>>620 당연함
다짜고짜 그냥 죽빵 날리기는 재미없음 -
62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2:55:10죽빵날리기도 서사와 빌드업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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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2:55:51저가 말한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다가 저항 안하고 그냥 맞기만 한다는 얘기가 아니엇는데 생각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을 햇군요...
-
62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56:41>>616 히 히
그럼.. 어쩔가요....
유식쟝과 2차전을 하고나서? 애들끼리는 대충 화해했는데 어째선지 코우랑 몬다이가 싸우고?
'그 대사'듣고 멘탈 털리고 의심시작한채로 프리지아 별구경을 가는게? 유열일거 같긴한데..
물론 저가 지금 상태 안좋아서 머리가 안굴러가니 더 맛있고 재밌는 전개가 있다면 언제든 추천바랍니다 홀홀 -
625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2:58:56그 그리고 둘이 싸우기 전에 하또 만나서
하또라고 안 부르고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라고 부르거나 쓰레기 보듯 보거나 해보고 싶다는 약간의 욕망도 있읍니다
헤헤 메이사주 욕심쟁이다.. 하고싶은거 너무 많다.... -
626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00:11>>621 하지만 히다이가 유키무라랑 이야기한 바도 있으니 또 밋쨩거릴 일은 없을 거 같고... 🤔
저도 이제 치정 싸움 쪽으로 끌고 갈 생각은 없습니다 😌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고 애인한테 가서 나 아팠어~ 하는 장치로만 쓰이는 건 이제 좀 짜증나기도 하고
도발키는 오너 도발키 이야기였습니다 🤭 뭔가 서로 고전하고 누나있는 하남자들끼리 부딪히는 면도 있어야 재밌겠고...
저도 봄 때 많이 맞춰드린 거 같은데 조금은 부탁드릴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서요.
동등하게 치고 받아볼 수 있으면 기대가 될 것 같아요.
캐릭터성상 그건 진짜 어려울 경우는 없던 이야기로 무르면 그만이구요! 일상으로 굳어진 것도 아니니까요. -
62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04:00오너 도발키로 좋은 거....코우 역린 건드리기?
근데 이건 코우 역린이 뭔지 모름 -
628 나니와주 (b7oJ94jPhk) 2023. 10. 31. 오후 3:04:05응애 무셔
-
629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3:04:52우시무시도
메이사도
나니와도
히다이도
미즈호도
코우도
싸우는 상황 -
630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3:05:02나니와주 오랜만이에요
사실 어제도 봤지만(?) -
631 나니와주 (b7oJ94jPhk) 2023. 10. 31. 오후 3:05:13마사바도 싸우자
그리고 원더가 나오는거지(?) -
63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05:23나니와주 오카에리 이오
-
633 나니와주 (b7oJ94jPhk) 2023. 10. 31. 오후 3:05:26오랜만(24시간(?))
-
63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05:56나니와주 나하나하~
이렇게 된 이상... 개최합니다
츠나지 절명 토너먼트!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
63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06:00깊게 생각해보고 정해요 😌
어차피 피차 일정이 있을 거라 넉넉잡고 정해가보자는 의미로 꺼낸 말이니까요.
다른 분들은 신경 써주지 않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636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3:06:0024시간이면
꽤 오랜 시간 못 본게 맞다고 생각해요(???) -
63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06:11Wwwwwwwwwwwwwwwwwwwwwwwww
-
63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06:38나니와주 앵하입니다 👋
유키무라주 앵하입니다 👋 -
63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06:50제가 말을 이상하게 해서... ㅈㅅㅎㄴㄷ
일단 선빵 맞으면 뭐임??하면서도 반격하긴 할거에용
제가 자캐 괴롭히는걸 좋아해서 맞는쪽으로만 얘기를 하긴 했는데... 히다이를 아예 안때리거나 적당히 봐주거나 그럴 생각은 없었어영
그냥 저항 안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우앵 나 피해자야 시전하지도 않을거구
혹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640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3:07:08월간 스터디도 해결했고 일만 조금 하고 답레 써오겠습니다...
그리고 4만원 주고 산 게임 리세계가 증발해버린🥲 -
641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07:40엣
레이니주의 리세계가...! 4만원이이이이
이건 중대한 문제야아아아 -
642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08:10헉 메이사주 저 먼가 전에 얘기한거에 살을 좀 붙여서 생각해봤는데요
먼가 와따시땃쥐 생활지도 선생님? 약간 고런거 있자나요... 그런 분한테 "반성문 니가 전달해서 화해하고 와~ 안그럼 진짜 일 커짐~" 해서 유식이가 찾아감 -> 쉬는시간에 유식이가 교실로 찾아감 -> 자연스럽게 언쟁 -> 분위기 험악해짐 -> 하지만 자와자와한데다 여기서 또 싸우면 진짜 우마참치니까(???) 겉으로만 화해한척 유식이가 먼저 사과하고 메이사가 그거 받아줌(여기서 신경전 들어가면 맛있지 안을가요..??) -> 그리고 거기서 오늘밤에 별보는곳 근처 으슥한 공원으로 오셈... 진심맞짱으로 쇼부닷!!! 하고 헤어짐 -> 유 열 -> 전에 말한거처럼 울면서 투닥거리다가 화해 -> 산마캔때 다 잊고 좋은 승부 하자는 식으로 마무리
요 런늑 김 어떠신가요???? 그러면 깔끔하게 이래저래 퍼즐 조각 될것같은데... 와따시도 자야하기도 하고 뇌가 작은이라 편하게 말씀주십사 하는www -
64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08:11일단 둘이 쌈박질한 뒤 미즈호 반응은
"잘 알겠고 많이 아팠죠? 아무튼 일단 사과부터 하고 오세요" 임
감싸지 않음 -
64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09:41>>642 너 무맛 있어(눈물줄줄)
좋아요 이걸로 가요.... 신경전으로 서로 악수라는 이름의 악력싸움(?)나온다던가.. 저 조금 상상해봤어요...(?) -
64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09:55거......코우가 섭섭해할것 같지만 미즈호라고 일방적으로 감싸기만 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
646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10:27ww모하모하인wwwwwww 나냐쟌....(마구나데나데)
>>640 우 엥 엇 재 서... -
64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10:57진짜로 일방적으로 감싸는 건 담당말딸이지만
코우는 담당말딸이 아니잔아? -
648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3:11:34구글 계정이랑 연동해뒀는데 구글 계정 통째로 잃어버렸어요
이래서 사람은 메모를 해둬야🥲 -
649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11:35알겠습니다 😌
유열이란 게 서로 어그러지면서 나오는 건데 이쪽만 가해자되는 상황은 재미없으니까 좀 어른답지 않게 굴어봤어요.
그런 줄 알고 있을테니 나중에 시간되면 뵈어요.
>>639 신세지는 입장에서 쓴 소리 해서 죄송했습니다. 잘 부탁해요! -
650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3:11:51마사바랑 즐거운 상호작용 하는 썰 줄 사람~~~
-
651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12:06>>644 wwwwwww마음에 들어해주신다니까 다행인... 그러면 요런 늑김으로 마무리 할수 있으면 좋을것같은ww 일상은 언제든 편할때 찔러주십사 하는www
wwwwwwww악력싸움 너무 맛있는wwww 그거랑 사과 누가 먼저 하느냐랑 어떤 내용 주고받느냐랑 막 겹쳐지면서 상당히 즐거울것같은ww -
65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12:17>>650 마사바와 디저트 카페에서 먹여주기 하는 미즈호
-
653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13:24>>648 우우.....(마구 나 데나데) 잘 문의해서 해결될수 있었으면 하는....
>>650 나 요새
마 사바의꼬리를 한 입에 옴뇸뇸 하는 유 식이가 자 꾸생각 나
wwwwwwww -
65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13:48>>650 츠나지엔 겨울이 빨리 찾아올테니까...
메이쨔 사미레 마사바 셋이서 겨울용 멘코 사러 안카자카 백화점에 쇼핑하러 감
마사바 또 옷입히기 인형 됨 -
65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14:10>>643 자기가 선빵 맞았는데 뭘 사과해야 하냐고 화내는 미래밖에 보이지 않아요....역시 얘가 선빵 때리게 해야(?)
>>649 괜찮아요 감사합니당...잘부탁드려요 -
65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17:20>>655 킹치만 코우는 담당 말딸이 아닌걸
진짜로 사과.....하게 시킬걸....... -
657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3:17:55>>652 왐냠냠
>>653 먹어두 돼!!!
>>654 사미레 메이사 힘들어 나 집 가고 싶어—
꼬리 하니까 생각났음
꼬리털로 털싸움 같은거 할까? -
65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18:21유키무라는 담당 말딸이라 대신 사과하러 간 것
읔식상 이것이 또레나의 순애입니다. -
659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18:34....헉
가을과 겨울은 정전기의 계절.....
말딸 친구들의 꼬리가 정전기로 가득 부풀어있는거 보고싶어......(?) -
66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20:11꼬리가 북실북실(정전기)
-
661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20:37>>657 wwwwwwwwww꼬리 먹으면 무슨반응인?? 와따시 지금 너무 궁금한www
오
정전기로 가득 부푼 꼬리로 칼싸움이라니wwwww 참을수없는wwwwwwwwwwwww 유식이 분명 정전기 팟 오를때마다 뺫!!!! 할것같은wwww
>>658 🤔 -
66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21:24>>661 담당 말딸이기에 무조건적으로 굽히며 히다이 말 다 들어주고 그런것이오 읔식상
-
66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23:35꼬리칼싸움wwwwwwwwwwwwwwwwwwwwww
>>650 마사바 꼬리에 무당벌레 붙어서 떼어주려고 꼬리 잡아서 들어올리면
뒷발로 차여서 죽나요? -
66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25:34시민, 우마무스메의 '뒷발'이란 무엇이죠?
-
665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26:12>>664 어?
.....어라?
으그그그그그그그그극키아아아아아아앗이게뭐야머릿속에서이상한게보여이거없애줘없애줘이상해앳
-
66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26:26뒷발은 ⬛︎⬛︎ 입니다.
-
667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26:51ZAP ZAP ZAP 히다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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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27:17너...너희들이상해우마무스메는원래앞발과뒷발이목이긴
키아아아아악 -
669 원더주 (sm1g0gEUUA) 2023. 10. 31. 오후 3:27:20
-
670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3:27:56>>659 나 도
..
>>661 아엣?! 모모짱 뭐해? 으음- (꼬리 꼼지락거리기)
>>663
누가 귀 들어올리면 깜짝 놀라서 뒤 돌아본 다음 주먹으로 때릴듯
반사적 신체반응에 대한 통제를 잘 하기 때문이죠 -
671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28:34원더주 원더호-이
-
67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29:03>>670 애벌레 그만 때려 이 말딸지상주의자 🥺
-
67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29:30원더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
674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29:30원더주 앵하입니다 👋
-
675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3:29:43>>672
거짓말 그만해 히다이주
당신은 우마무스메에게 장난치고 맞는거 전부 좋아하잖아 -
676 원더주 (sm1g0gEUUA) 2023. 10. 31. 오후 3:29:50원더호이인데스웅!!
하지만 일이 바빠서 오래는 있지 못하는데치... -
677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3:29:52
-
67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30:37>>675 크윽......!!!!!!!
마사바 둥기둥기하고싶다는 이 마음을 간파하다니 심안이 제법 날카롭구나 녀석!
아.
할로윈이잖아요.
다들 할로윈 일상 안 하시나요? -
679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30:50
-
68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31:29츠나지는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됐을뿐이고....
하지만 하고싶다면 하는 것도 좋을라나... -
68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31:33하
미즈호 할로윈 룩 볼 레스캐 구함 -
68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31:36원하
너무 뒷북이지만 >>625 좋다고 생각해요(??) -
683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3:33:02
-
684 유식이 (Qt9ab99Lek) 2023. 10. 31. 오후 3:33:11
-
68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33:35잘자요
-
686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33:36유식쟌 오야스미인ㅋㅋㅋ 푹 쉬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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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3:33:36
-
688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33:57>>687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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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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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34:12>>687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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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35:28>>687 이게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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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36:24유식상 굿나잇 이오
-
693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39:50아 무튼
마음같아선 월루하면서 멀티 구하고싶은데... 객관적으로 봐서 그럴 상태가 아닌지라
다른분들 일상을 보며 대리만족할래요... 그러니까 빨리들 돌리라고 짜샤~(농담입니다) -
694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42:04돌리고 싶지만 가능하신분이 없는듯하여
-
695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42:50우웃...
아프고 병든 메이사주를 대신해서 일상 돌려줄 천사님은 안 계신 거야...?
세상은 너무 냉정하고 잔혹해...(???????) -
696 히다이 - 모모카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3:43:20>>447 모모카
짜악.
고개가 휙 돌아갔다. 아프기야 아팠다. 굳이 말하자면 성인 남성이 주먹이라도 갈긴 기분이었다. 그러나 아프기 이전에 익숙한 소리와 질감이,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 혼났네.'
라고.
강렬한 경험, 반복적인 경험은 사람을 바꾼다. 기억 저편에 묻어뒀어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면 문득 떠오르며 그때와 같은 태도부터 나온다. 코치에게서 뺨을 맞아가며 교정을 하던 경험은, 누나가 뺨을 갈기며 혼을 내던 경험은, 내 악에 받친 태도를 누그러뜨린다.
멍청한 사춘기 소년처럼 뺨을 잡고 얼떨떨하게 보면, 시야가 달리 보인다. 화가 나서 보이지도 않았던 눈물이라던가, 피라던가, 붕대들.
귀에 알알이 박히는 매서운 말들.
그리고, 내가 한 질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뭐라고 해야 할까, 울분을 애써 참는 얼굴을 하는 모모카가 보였다. 나더러 최악이랜다.
아니, 그건, 나는 최악까지는 아냐. 많이 나아졌어. 이제 싸움질도 하지 않고 가족한테 폐가 되지도 않아. 스스로 벌고 먹고 차리면서 0.8인분이나마 하고 있어. 어엿한 팀도 있다고. 이제 히다이에 부끄럽지 않은 히다이라고. 변명이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 됐다.
화가 났을 땐 그따위 염치도 없었는데...
나는 자리를 피하려는 유키무라를 급하게 좇아, 피가 터진 손을 잡았다. 그리고 품에 잡히는 아무 손수건이나 상처에 대고 눌렀다.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마치 절교만큼은 하지 말아달라는 그런 표정일 수도 있겠다.
손수건은 글쎄, 언젠가 빌렸던 히로카미의 물건일지도. 그런 고급품일지도 모른다는 건 차치해두고 나는 입을 달싹이다가 말했다.
"또 봐, 모모카."
네 의견은 전부 묵살하지만, 그래도 그건 내 진심이었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69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43:27>>694 me가 잇는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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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3:46:37>>697 저는 좋지만 요새 너무 자주돌려서 좀 눈치보이는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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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47:25>>698 팩트) 이긴 함
하 저희는 주말 유성우 일상때 봅시다... -
70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48:44유우가.. 모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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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52:50>>700 독점력 on 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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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54:14엑 아니
아니에요....
일상을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었을뿐인데 왜...! -
70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54:34이것이 선동과 날조 입니다 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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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3:55:48크으으읏....
선동과 날조는 이렇게 나쁜 일이었구나...
이런다고 내가 선동과 날조를 멈출 것 같아?(?) -
70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3:56:38>>704 끝없는 음해의 굴레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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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00:18일상을 안 굴린다면 미즈호 할로윈데이 룩 설명이나 해야지
할로윈데이 룩은.....스쿨룩 + 뱀파이어 망토입니다. -
70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01:04미즈호도 뱀파이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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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02:15>>706 응애 물어줘(이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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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03:38>>708 뭐지? 똑같이 뱀파이어가 되어서 영영 다른 인간들 못 물게 하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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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4:04:21몬다이는 할로윈에 뭐 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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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05:12>>710 뱀파이어 이빨 끼고 다녀요
싸고 가성비 있으니까...
겸사겸사 깨물기도 가능! -
71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05:12참고로 이 스쿨룩은
무슨 남친셔츠st 긴 와이셔츠 + 미니스커트 + 검은티
입니다.
미즈호로썬 상당히 파격적인 룩임 -
71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05:56>>711 사실 메타적인 이유를 덧붙여보자면 😌
모티브가 아라라기니까요... -
714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4:06:33에
에?????
아라라기도 모티브에 있었나요
과연... (빠른 납득) -
715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4:06:50그렇구나~
할로윈의 몬다이쌤은 아라라라기군이네~ -
71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07:18>>711 머임 히다이도 뱀파이어 임??
-
71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08:46>>715 남의 이름을 히히히히히다이라고 멋대로 늘리지 마! 아라라라기군이라고도 하지마! 내 이름은 히다이다이다!
아, 혀 깨물었다. -
718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4:10:47>>717 실례했습니다 어라라기 선생님~
-
719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11:23아라라기군 아라라기군
아라라라라기군 -
72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13:50>>719 마사바사바는 칸바루야...
-
721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4:14:18🤔
-
722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14:27근데 역시 으닝닝 메이사 꼬리는 좀 깨물고 싶긴 하네요 🤔
-
72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15:01사실 늑대인간 코우 꼬리는 미즈호도 깨물어보고 싶긴 함
이런발언 ㅈㅅ합니다 -
724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15:39>>720
나무위키에 검색해 보니까
칸바루 스루가다. 직업은 아라라기 선배의 [자체검열]다.
라고 봤어요.
모티브를 따른 변태와 그런 욕구를 반영한 비유로 이해했어 -
725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15:56
-
726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16:21>>723 포상(이런발언)
-
727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16:51>>724 자 자
자자자자잠깐
그게 아니라 하나모노가타리의 백합을봐달라고 -
72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17:45>>726 하지만 오늘 일상을 못 돌리니 못하죠?
-
72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17:58포상은 썰로 받으시오
-
730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18:12>>725 담당력을 써서 투시한 결과 진짜 꼬리는 8번째에 있다고 봤습니다 🤔
왕! 🧛 -
731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18:38>>725 입 안에 가득 와구와구 넣고 침 베로베로 할래~~~
>>727 🐛💥💥💥💥🤛🤛🤛 -
732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19:06진짜 꼬리는 어디에 있을까
.dice 1 9. = 6 -
733 히다이주 (qUIuSoK13w) 2023. 10. 31. 오후 4:19:25>>731 억울해애애애애 😭
-
734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4:19:26?
점장님 지금 오신다는데
저 30분 일찍 퇴근하는 것...? -
735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19:48>>730 낄낄 틀렸어(?)
>>731 으게에에에엑 침냄새나 싫어 도망갈래애애애 -
73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20:10Wwwwwwwwwwwwwwwwwww
-
737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20:38레이니주의 조기퇴근 축하드림다..?
-
738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21:15>>733 변태
>>734 축하해!!!
>>735 마사바가 더 빨라~ 잡아서 침 묻힐거야 -
73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23:19레이니주 조기퇴근 ㅊㅋ드리오
기에엑 나도 퇴근... -
74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23:43퇴근 하고 싶 다
한 시간 뒤 퇴근 -
741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24:36심 심할 때 는 우리 모두 윅기 수정을 해 보 아 요
즐거운 관계란 수 정 -
742 레이니주 (TWKeXBZBWA) 2023. 10. 31. 오후 4:25:14🤔 가끔 있는 일인데 기쁘다기보단 짤림의 징조가 아닐지 매번 걱정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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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26:24엣...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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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27:53>>728 크윽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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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29:06>>744 코이츠 오늘 일상하면 파격적인 스쿨룩에 뱀파이어망토 입은 미즈호를 볼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하는 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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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6 다이고 - 원더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1:57>>466
"진정해, 원더."
원더의 노력을 폄하할 생각도, 잘못되었다고 말할 생각도 없었지만 돌아오는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말을 잘못 꺼냈구나 싶다. 명백한 분노와 적의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다이고는 분노에 차 말을 쏟아내는 원더를 올려다보았다. 여기선 무어라 말을 붙이는 게 의미가 없다고 느꼈거니와 해야 할 말도 잘 떠오르지 않아서 원더가 진정하기를 기다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더는 스스로 조금 진정한 것인지 소파에 주저앉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
그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멀고도 먼 꿈 이야기, 최종적인 목표는 트윙클 시리즈가 아니라 개선문상. 다이고는 중앙의 트윙클 시리즈와, 개선문상에 대해 관심을 거둔지 오래였지만 그 이름이 지니는 무게 정도는 아직 알고 있었다. 확실히, 로컬 시리즈의 G3, 대상경주라고는 해도 중앙의 G1에 비해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레이스에서 달리는 우마무스메들에게는 닿지 못할 꿈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내 의견이 그렇게 중요한 거야, 원더?"
다이고는 분명,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도대체 네가 말하는 '완벽'이라는 건 뭘까, 스스로가 만족하는 기준점이라는 건? 1착을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다면 너는 스스로 완벽하다고 느낄까?
"그야 당연히 안 되지."
"다음 레이스에도 못 나갈 거 같아."
다이고는 말없이 원더로부터 시선을 돌려 다시 한 번 부실을 돌아보았다.
이래서는 본말전도가 일어나고 말 것 같아서, 레이스를 위해 모든 수를 살피다가 지쳐서 레이스에 나가지 못할 몸 상태를 만들어버릴 것 같은 모습에.
희망찬 관측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무너질 것 같은 커다란 모래성을 보면서 할 수 있는 말은...
"이대로면 너는 아무것도 못 해, 그 전에 쓰러질 거니까." -
747 레이니주 (n5HlrmbP8U) 2023. 10. 31. 오후 4:32:21🤔.o0(이러다 6시쯤에 두 분이 일상을 돌리는 미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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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3:01사람이 잠에서 깨면 30분정도 부팅시간이 있군요... 오늘 처음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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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33:35>>746
??? : 아무고또 모타죠?? -
75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34:06어서오시오 짱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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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4:19>>749 티배깅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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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레이니주 (D9FQDb1HC.) 2023. 10. 31. 오후 4:34:20>>748 (나데나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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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35:18다이고주 어서오시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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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5:20>>752 (좋음)
4시 정각에 깼는데 답레 쓰려고 원더주 레스를 보고있었거든요
분명 개쩌는답레를 생각해놨는데 생각이 안나서 20분가량 쳐다보고만 있었던 -
75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35:29픽크루로대리만조쿠
https://picrew.me/share?cd=R7NQWF2o3b -
756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5:35미즈호주 메이사주도 안녕하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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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35:46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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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36:31>>755 미치겟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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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4:36:35>>748 그래도 30분이면 짧네요.. 저는 2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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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39:24코하임다 -3000하(??)
>>759
3시간 정도에 30분이었으니 8시간가량 자면 80분...어라 그래도 2시간보단 짧네
아니 2시간이면 피로가 잘 안풀린거 아님까...? -
761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4:40:48현대인이라면 만성피로 하나 둘 정도는 달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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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41:05오백만원 내놔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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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42:05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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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레이니주 (GgJA5o2SQc) 2023. 10. 31. 오후 4:43:23매일 7천보를 걷는데 체력이 늘기는 커녕 줄어드는 것 같아요 헤엑 택시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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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45:31>>761 맞는말인데 슬퍼...
>>762 이 세계선의 코는 -3000이 아니라 -5000000이었나... 물가가 너무 뛰었군...(두려움
>>764 그거 원래는 안 걸으면 더 빨리줄어드는건데 걸어서 상쇄하고있는검다 -
766 레이니주 (6LHLoZCIZA) 2023. 10. 31. 오후 4:47:10>>765 으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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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4:48:20>>766 (나데나데)
너무 힘드시면 택시타도 되지만... 근육이라는 게 그래도 최소한의 운동은 꼭 필요하니 말임다... 힘내시는검다 -
768 마사바주 (ZDK/ZbjueA) 2023. 10. 31. 오후 4:49:57운동도 마중물과 같이 체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만성적 근로환경의 비윤리성 때문이다
노동해방 기본소득으로... -
76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4:50:48ㄹㅔ볼루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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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4:50:49츠나지에 혁명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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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4:50:55노동해방기본소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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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4:51:18체력이 없어 -> 운동을 해 -> 운동할 체력이 없어
이것만 무한반복하고 있는 요즘... 으윽 하지만 하긴 해야하는데.. 하면.. 다음날 출근을 못해(?) -
773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4:58:41언젠가 그가 너를 맘 아프게해 너 혼자 울고 있는 걸 봤어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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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05:46홈 스위트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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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09:56일상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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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10:29제가 보 기에 결 국코 우주랑 돌 리시게 될 것같 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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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13:09>>776 어 째 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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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13:44>>777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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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16:13아냐 저녁때는 분명 일상맨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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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5:19:07나는 저주받은 하인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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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5:20:09나는 아름다운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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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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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20:47Ww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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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원더주 (zjn0FeqIWU) 2023. 10. 31. 오후 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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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스트라토주 (a/tw7.1UK2) 2023. 10. 31. 오후 5:22:14스트라토는 환상수기를 쓰면 썼지
섬도희는 플레이가 기분나쁘다고 안했을거같아 -
786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5:26:33옷.. 빨고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으니까 대충 세탁기에 다 때려넣고 돌려삘까...(세탁망 없어서 곤란)
모하인 거시야.. -
787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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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5:28:51모하모하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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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5:30:01저녁을 혼자 먹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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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5:32:06모하인 거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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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5:33:36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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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35:53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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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5:50:09아아 캡틴의 관절에게 묵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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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5:51:17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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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5:51:57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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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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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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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6:26:53?
메이쨔 왜 불안정애착 나오죠.. 몬가 이상함..(????) -
799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6:27:15>>798 스크린샷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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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6:28:48에니어그램 테스트 있던 사이트에서 하면 또 안정애착이 나오는군요.. 음... 어렵다 뭐가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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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6:29:36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attachment-type/result?data=sUtksrikiJA=
홀홀 -
802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6:30:51운동하고 씻고왔슴다
뿌뿌 -
803 메이사주 (4VyMp8898s) 2023. 10. 31. 오후 6:31:26어서오십셔~
선생님 저 다이고의 에니어그램이랑 애착유형이 궁금해요(?) -
804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6:32:19에니?어그램? 애착?유?형?
늙어서잘모름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셔 -
805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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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6:39:44코우야 미즈호 품에서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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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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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6:44:02메이쨔 독점력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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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메이사주 (4RWU/HxCW6) 2023. 10. 31. 오후 6:45:00그..런가...?(팔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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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6:54:03애착유형1(사진)
애착유형2
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attachment-type/result?data=kskqiJhiUqA=
에니어그램
https://www.profiledalda.com/explore/enneagram/result?data=lVhkJMNNtsVkRMtUqstqpsMqJNVKtKiliVsssMsJlhJRKktltUliVisUkVUillpUUSNshVSlVkqVhkiihKNKkMskRsA= -
811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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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7:00:22코우는 캐해랑 완전 똑같은게 나와서 념념굿이고
다이고가 화피가 나와서 의외인desu -
81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7:01:59다이고는...이방인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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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02:52사실 이방인이 아니라 이방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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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04:44사회적 관계의 중요도라든가, 뭐 그런 건 알지만 본격적인 관계 구축은 쉽게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니 말임다
전부 다 맞는건 아니지만 느낌은 있다~ 뭐 그런검다 -
816 스트라토주 (EcGRZ1/qz.) 2023. 10. 31. 오후 7:11:20우우 집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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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원더 - 다이고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11:43>>746
"그렇다면 반드시 죽는다는건가."
다음 레이스에 나가면, 확실하게 죽는다.
치료에는 몇시간이고 몇일이고 필요한데, 이런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그야 그렇겠지.
숨이 막힌다. 공기가 무겁다.
분명 천장은 저 멀리에 가만히 있을텐데. 어느새 내 코끝까지 내려와있었다.
추하다. 여기까지 떨어졌다. 그저 걱정해서 내뱉은 말에 아무것도 아닌 위로에까지 격정을 쏟아내는건 나답지 않은데.
그냥 웃었어야했나? 역시 그렇겠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된걸까.
어쩌다. 도대체 어쩌다가.
"으윽..."
예전에는 하루를 쉬면 기력도 회복되었었다.
당장 내일 다시 뛰더라도 조금 부담일 뿐. 모의전 정도라면 무리가 없었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분한 마음을 레이스로 식히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했다.
얼마 전까지. 첫 패배를 겪고 마리야와 이야기를 나눴을때까지.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심정은 남아있었다.
안다. 마사바콩코드도 도로마미레 퀸도. 모두가 노력했다. 분명 그 레이스를 졸전이라 평하는 녀석은 없었을 것이다.
패배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강자의 자세.
어떻게 그걸 받아들여. 분하다. 죽을만큼 분해.
내가 패배자라는 걸 깨닫고도,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의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고있던 '강함에 대한 동경'이 혹시라도 닿지 않을것만 같아서.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고 화풀이를 한 것이다.
"꼴사나워 미치겠어..."
이제는 시라기 다이고가 있단 것 조차 잊은채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갔다.
양 팔로 가린 눈은 여전히 그날의 레이스를 떠올리고 있어서일까.
몸을 덮은 어둠 속에서도 나는 편안하지 못했다. 눈이 타오르는 듯한 고통이 엄습했다.
그럼에도 눈물을 삼키며 우는 소리를 들리지 않게 하는 것 말고는 내 알량한 자존시을 지키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개선문에 가고싶다.
몇번이나 되풀이한 다짐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미래는 알 수없다는 말을 마약삼아 으스대고 있었을 뿐이다.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마라.' '끝까지 가면 이긴다.' 남들에게 항상 말했다. 그것이 퍼펙트 원더라고.
하지만 나는 그것을 실천에 옮겼나?
레이스 트랙 위에서 살아가는 것이 프로 우마무스메다.
레이스가 없는 날은 미친듯이 훈련에 매진했다.
그 결과가 이렇다면, 내 인생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지?
그전에 쓰러지고 만다. 알고 있다.
이 몸이라는 것은 생긴것만큼 강하지 않았다. 특히 '레이스'에 있어서는 최악일 것이다. 뇌에 이상이라도 있는건지 조금 달아오르면 멋대로 한계를 넘는다.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되지 않은채로. 멋대로.
그래서, 누구라도 좋았다.
누구라도 나를 긍정해주기를 바랬다.
보이는 그대로. 들었던 그대로의 나를 연기하면 그만이다.
폭력적으로, 거칠게, 흉흉하게. 온갖 악의를 모아서 필사적으로 연기했지만...
그런 비겁함 조차도 단 한번의 위로로 녹아버렸다.
가장 두려운 것은 가장 취약할때를 노려 찾아온다.
녹아내린 마음 속에는 잘려나간 자존심의 파편만이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단단하게 덧댄 강철도 부랴부랴 세운 합판도 없이.
그저 어두운 곳에 덩그러니 남은 베어져나간 짚단 한자루.
그게 나라는 것을 깨닫는데에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어른이기에 태연해야했다.
잘려나간 것을 다시 주워 붙이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태연해야...했는데...
두렵다.
싫다.
그냥 모든 것들이.
지는 것이 싫다.
나이는 차고 몸은 커다래져서 어른 흉내를 내지만 내 안은 여전히 열살때 그대로다.
혼나는 것이 싫다.
그냥 레이스를 하고싶다.
돌아본다면 언제나 그저 자그마해진 내가 보일 뿐인게. 그저 싫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아무리 빌어도 소원은 어디에도 닿지 않는다는 것이.
"하루를 쉬면 한마신 더 벌어질것같아."
"이틀을 쉬면 또 하나씩."
"하루에 한 마신씩 멀어지는 이미지밖에 보이지 않아."
"예전에는 얼마든, 무엇이든 이길 수 있을 것같았는데."
"똑같이 죽도록 노력했기에 얻는 결과마저 같다면"
"나는 영원히 마사바 콩코드를 이길 수 없는걸까."
...큰 한숨을 들이 쉬었다.
눈물이 나올것같아서. 그저 몇 번 보지도 않은 녀석을 상대로 하기엔 너무나 허약해보이는 말이라서.
"...아니다. 오늘 있던건 잊어버려. 못들을 말을 했어." -
818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7:12:31소신고백) 좀 빠그라진 편이라 할수있는 미즈호가 안정애착 나와서 놀랏음
>>816 어서오시오 스트라토 상 -
819 원더주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14:17다들 좋은 저녁인데스웅!!!
뭔가 원더가 점점 딥해져가는것 같은데... 죄송한데스...
트레이너랑 풀얘기기는 하지만... 마리링이 최근에 없으니 최대한 빨리 넘길 예정인데치... 다들 미안한데스! -
820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16:43이제 원더까지 울렸나
이제 누구누구 남았지...(??) -
821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7:17:06스하원하
마리링주 잘지내시나.. -
82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7:17:23>>820 여고생 연쇄울음마 너무 무서 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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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스트라토주 (EcGRZ1/qz.) 2023. 10. 31. 오후 7:18:41울음강도 너무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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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메이사주 (Y5GUnE8GDk) 2023. 10. 31. 오후 7:19:29수상할 정도로 말딸을 자주 울리는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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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원더주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19:47여고생의 눈물을 수집하는 로리콘...두려운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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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스트라토주 (EcGRZ1/qz.) 2023. 10. 31. 오후 7:21:23모월 모일.
그날은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다.
나는 목격하고 만것이다. 그것을.
저 안개너머에 주홍빛의 우비를 입은 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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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미즈호주 (dT0NUSTAJI) 2023. 10. 31. 오후 7:21:50아 너무 두렵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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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7:24:27으으 전기매트 따땃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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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원더주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29:08>>826 헉...
그러고보니 이제는 해떨어지고 10시쯤 되면 얼어죽을것같은 날이 되버린데스.
왜 중간이 없는지 모르겠는데치 -
830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7:31:31연교차 60도의 나라에서 무얼 바라는테츄카...(???)
근데 진짜 어디 맞춰서 입워야할지 모르겠는테츙
아침엔 춥고 낮엔 덥고 저녁엔 또 춥고.... -
831 스트라토주 (UYJaHaroqo) 2023. 10. 31. 오후 7:33:04중간이란
중간에 매달리지 않고선
살아갈수 없는자를 위한것인데 -
832 원더주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34:39저어는 아침부터 아침까지 일하는 특성상 얼어죽거나 쪄죽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치...
몇 년 전만해도 이 시기엔 가을옷쇼핑을 했었는데 벌써 겨울옷을 준비해야하는 데스... 뭔가 이상한데샷.. -
833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7:35:34아침부터 아침까지 일한다니 이상해요.. 이건...이게..이게 문제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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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원더주 (e8Ui6145Uk) 2023. 10. 31. 오후 7:37:06>>831
Sorry, I am 중간을 원해요
>>833 무슨소 리 인데츄까? 닝겐상은모 두 아침부 터 아 침까지 일하 는게아 닌데스...? -
835 미즈호주 (wOMZNZj3Bs) 2023. 10. 31. 오후 7:37:26어떻게 아침부터 아침까지 일할수 있는데스
이상한데스 -
836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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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스트라토주 (UYJaHaroqo) 2023. 10. 31. 오후 7:42:42언제부터 아침까지 근무가 당연하다고 착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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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다이고 - 원더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46:29>>817
"아니 죽는다니... 그런 의미가 아니고."
생각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진 듯한 말에 다이고는 입가를 매만졌다, 말 잘못했나?!
신음을 작게 흘리는가 싶더니, 자신의 모습이 꼴사납다고 평하며 얼굴을 양 팔로 가린 원더를 다이고는 말없이 쳐다보았다.
눈에 보이는 건 평소와 같은 거대한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상처 입고, 마음으로부터 오는 추위에 몸을 떠는 여자아이 한 명.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게 정답은 아닐지도 몰라."
다른 길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최선을 다했던 시절이 있었다. 딱히 갈망하던 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했던 때가 있었기 때문에, 그게 무너졌을 때 역시 알고 있어서. 다이고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했다.
"그래서, 벌어진다는 걸 눈으로 확인했어?"
"하루에 한 마신씩, 벌어진다는 건 사실이야?"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걸 안다. 계속되는 도전과 실패는 도전자에게 절망을 안겨주는 법.
"왜 벌써부터 지레짐작 하는 거야 원더."
못들을 말을 했다는 말에, 다이고는 자료를 근처 테이블에 올려두고 허리춤에 손을 올렸다.
"일단 달릴 수 있어야 뭐든지 할 거 아냐, 지금 널 보라고! 영원히 달려야 영원히 지든, 이기든 하겠지!"
"달릴 수 있을 때 달려야지, 더 달릴 수 있다면 어떻게든 달려야지! 왜 달리지 못할 때를 앞당기려고 애쓰는 건데."
우마무스메 이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는 모든 것들도, 결국은 멈춰 서서 연료를 채워야 하고, 엔진이 과열되지 않게 쉬어줘야 하는데.
"네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야? 트레이너가 왜 네 옆에 있는 건데, 네가 달리지 못하게 되면 그건 네 책임만 있는 게 아니라 트레이너 책임도 있는 거야, 알아?"
달리기를 그만둔다는 결정 역시도 책임이 따르는데, 달리던 도중에 문제라도 생긴다면... 달린 직후에 무너진다면, 달리기 전에 몸이 이미 망가진다면.
"이게 뭐하는 거야, 혼자서 끙끙대면 뭐가 나아져? 화가 나면 화 내고, 힘들면 힘들다고 하고, 울고 싶으면 울어야지, 나중에 사람들 눈 때문에 못 할 때가 올지도 모르는데, 할 수 있을 때 다 해야지, 그게 청춘이잖아.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책임은 어른들이 지게 내버려둬도 좋잖아." -
839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49:14먼가 막써졌는데
이번 일상 하면서 원더도 결국 애기구나 해버렸슴다
아니 그보다 로리콘 아니락오!!! -
840 마미레주 (bBQYTrejeY) 2023. 10. 31. 오후 7:50:46연쇄 울음마...
마미레도 울면 돼? (?) -
841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7:51:08로리콘❤️ 수상할 정도로 말딸도 자주 울리는❤️ 심지어 담당도 아닌데❤️ 마지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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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7:51:21마미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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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7:52:29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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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7:52:42>>840 에 어째서ㅋㅋㅋㅋㅋㅋ 마미레는 왜 우러요! 울지마!!
>>841 어이어이 진짜 야바이하니까 그만둬(씇) -
84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7:56:10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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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마미레주 (bBQYTrejeY) 2023. 10. 31. 오후 7:59:48>>844 마미레 : (훌쩍) 다이고.... 라멘이 너무 매워.. (훌쩍훌쩍) (?)
모두 안녕 ~-~ -
847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8:01:02>>846 ㅋㅋㅋㅋㅋㅋㅋㅋ라멘 먹으러 가서 매운거 시켜먹은검까 이거ㅋㅋㅋㅋ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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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13:14매운거 못먹는 마미 귀여워.. 우리집에 데리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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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8:13:42츠나페스 준비일상 할 사람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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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8:14:18지금 2멀티중이라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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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15:41츠나페스를 벌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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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8:17:23집사카페를 위해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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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마미레주 (gWp2zK4HG2) 2023. 10. 31. 오후 8:18:59그게 아니면 마미레가 울 일은 없을 것 같음 ~-~
>>848 가면 밥 주고 재워줘? (거대 고양이) -
854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19:53>>853
저희집 고영과 싸우지만 않는다면요...(이미 집에 재규어 있음)(?) -
855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8:20:06>>853 재밌어보이니까 나중에 한번 해볼까요
라멘집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메뉴 추천받는걸로
다이고는 매운 음식 잘 먹으니까(다이스 결과) -
856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8:20:58으으... 밤에 잠 못자면 큰일인데스..(조금전까지 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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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마미레주 (gWp2zK4HG2) 2023. 10. 31. 오후 8:32:35>>854 👀
하루종일 잠만 잘테니까... 괜찮을지도..?!
>>855 앗, 그거 좋을 거 같네. 응.
당당하게 매운맛을 고르고 엉엉 울어 보이겠어. (???) -
858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52:09>>857 폭신폭신한 침대를 준비해야겠네..(??)
밥도 먹었으니 이제...뭐하지...
오늘도 잡담하다 잠들라나.. -
859 스트라토주 (UYJaHaroqo) 2023. 10. 31. 오후 8:53:13나는 저주받은 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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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53:48기에엑
사실 카드겜은 잘 몰?루인... -
861 사미다레주 (2Hb0U98mC6) 2023. 10. 31. 오후 8:56:00https://ibb.co/TgTKZJs
아 주 늦 은 할 로 윈 썰
사미는 아마 이걸 입지 않을까여??🤔
물론 12세 이용가이다 보니 옆구리 노출은 제거되고 가슴 쪽 천 면적도 늘어납니다😉👍🏻 -
862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8:56:00Me 도 카드게임은 잘 몰?루 인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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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8:56:25저는 유희왕 하면 욕망의 항아리밖에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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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원더 - 다이고 (9Ads2yLqIA) 2023. 10. 31. 오후 8:56:33>>838
"시라기 다이고."
"내가 왜 '추입으로 밖에 달릴 수 없는지'. 알고 있나?"
초반을 버리고, 종반을 노릴 수밖에 없는 이유.
나에게 다른 전략이 허락되지 않는 이유.
"초반부에서 떨어지는 속도. 그게 내가 버틸 수있는 [최고속도]다."
정신이, 이성이, 육체가 버틸 수 있는 한계선.
반에이를 뛰는 우마무스메는 느리다. 경주 우마무스메와 비교한다면 훨씬.
대신이라고 해야할지 경주 우마무스메와 비교하면 훨씬 차이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수톤이나 되는 썰매에 더해 중량추를 몇번이나 더하고 언덕을 넘어 달리는 200m.
그걸 위해서 필요한 것은 스피드가 아닌 '얼마나 버티느냐'였으니까.
나 역시 그랬다.
차라리 처음부터 경주를 달렸으면. 더트를, 터프위를 달렸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받은 몸으로 폭주하듯 달리는 우마무스메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전부 꿈속의 이야기다. 나는 선택하지 않았다. 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고는 자기가 버린 것들의 앞으로 돌아와서는 바보 멍청이처럼 웃으며 다시 받아달라고 애원했다.
그 결과 신은 나에게 재능을 주었다.
내 한계를 끊어버리는, 목숨을 걸고 달리게 되는 재능을.
생각해보면 그건, 한 번 레이스를 배신했던 인간에 대한 천벌일 것이다.
나의 몸에 대한 것을 시라기 다이고에게 말했다.
조금 긴 이야기가 되었다. 어릴적에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서 커브에서 원심력을 제어하지 못해 휘말려서 친구의 다리를 부러뜨린 일, 반에이로 갔던 이야기, 그리고 츠나지에 오게되기까지.
가족의 허접한 한마디에 구원받은 것 마냥 도망쳐왔다고. 그렇게.
마리야와의 트레이닝에서는 육체를 최적화하는 데에 집중했다.
스태미너를 끌어올리고 이미 자리잡은 근육으로 최고속도를 최대한 높였다.
그녀는 확실히 뛰어난 트레이너라 이전에는 버티지 못했던 '폭주'조차 이제는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게 되었다.
그게 지금까지의 트레이닝의 결과.
그래서 말하지 않았다. 이대로 뛰면 언젠가 반드시 무너져내리는 몸이라는 걸.
우마무스메의 다리는 유리와도 같다고 하는 녀석을 인정하고싶지 않았다.
봐라, 나는 해냈다고. 해낼 수 있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몰라..."
모른다. 하루헤 한마신씩 멀어지는 지도, 얼마나 더 멀어지는지도.
그래도 꿈을 꾸면 항상 그 앞에는 마사바 콩코드가 있다.
꿈속에서 나는 룽샹을 달린다.
그곳에서도 2번인기를 얻고, 13번 게이트에 들어간다.
달린다. 속도가 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떨어져서는 맨 뒤에 자리를 잡는다.
달린다. 조금씩 속도가 붙는다.
한명, 두명. 제칠때마다 흥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래, 보아라. 나는 강하다. 나는 강하다고, 그렇게 말하며 달린다.
하지만, 닿지 않는다.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
저 함성은, 괴물을 찍어누르며 끝까지 도주하고 있는 영웅을 위한거라고.
매번 땀범벅이 된 채로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깨면 오래된 천장이 나를 찍어 누르는 것 처럼 보였다.
잡념을 버리기 위해 트레이닝을 했고 매번 그녀석의 얼굴을 봤다.
안다. 일방적이라는 것 쯤. 저녀석은 저녀석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그 노력이 2연승이라는 결과로 나타난거다. 보답받은거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어떤 강자라도, 이길 수 있을거라 믿었다. 전설속의 적토도, 역사속의 이클립스조차.
나는 이길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다.
그렇기에 고독하게 싸워온 주니어에서 버틸 수 있었다.
단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음에도, 트레이너도 친구도 떠나가는 와중에도.
고독하게 싸워나갈 수 있었다.
홀로서게 되었다. 스승도 친구도 없이.
걱정주던 가족과는 연락을 끊었고, 일부러 미친듯이 수련에 매진했다.
남들 앞에서, 나는 어른이고 싶었으니까.
홀로 서더라도 괜찮다고. 이렇게나 커다라니까 괜찮다고.
그렇게 있고 싶었다.
레이스를 좋아하는 마음은 놓고 싶지 않았으니까.
"이미 울지 못하게 되어버렸어."
남들보다 빨리, 울지 못하게 되었다.
남들보다 빨리, 눈치를 보게 되었다.
누구보다 빨리 남들의 시선을 의식했기에 필사적으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것 처럼 행동했다. 안하무인하게.
그렇게 하면, 남들만큼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기에.
지는 것은 싫다. 하지만 무섭지 않다.
분하지만... 미칠듯이 분하지만 무섭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지는 걸로 나를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부정당하는 것은 무섭다.
인기가 적었을때에는 괜찮았다.
다들 웃으며 넘어갔으니까. 바보들의 대장이라는 정도로 괜찮았다.
하지만 강해져버렸다. 정말로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나조차도 믿을뻔했는데.
그랬는데, 믿음을 배신해버렸다.
두번이나.
"나는 초등학생때 이미 170cm를 넘겼어."
그렇기에 어디를 가도 아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단 한번도 그런 취급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런데도 여기에 와서는 달랐다.
친구가 생겼다.
정말로 착한 녀석이라, 대뜸 울어버려도 나를 감싸안아준 녀석이다.
게다가 강하고 겸손하기까지 하다. 나와 친구라고 하기에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좋은 녀석.
허물 투성이인 나를 영웅이라고 말해준 녀석이다.
트리이너가 생겼다.
나의 실체를 알게되고도 도망가지 않았다. 그 어떤 트레이너보다도 유능하고 심지가 곧은 녀석이다. 나같은게 아니라 더 유능한 녀석을 맡았다면 금방이라도 트윙클로 보내버렸겠지.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이기고 싶은 녀석이 생겼다.
내 악몽의 주역이자 영원이 닿지 않을 것 같은 간격의 주인이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다. 분명 레이스에 대한 열의만은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나는 분명 저렇게 할 수 없음을 멋대로 깨달아버린다.
그리고 더이상 이곳에 없는 친구를 생각한다.
나의 제멋대로인 폭주에 휘말리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져서 더이상 달릴 수 없게된 그 녀석.
내가 그때 달리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게 했던 그녀석이다.
녀석과의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나는 도망치듯이 반에이를 뛰었다. 체격이 좋아지고 있으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서조차 남들만큼 하지 못했다.
남의 인생을 끝장내버린 녀석에게는 애초부터 주어진 미래가 없던 것이다.
이상했다. 지쳐서는 나오지 말아야할 이야기가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나는 달리는게 무섭다 시라기 다이고."
예전부터, 하나쨩의 다리를 부러뜨린 순간부터.
전력으로 달리는게 무서웠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된 기분이.
억지로 강한 나를 만들어 책임을 전가했을 뿐. 나는 여전히 그대로다. 그 '전력'마저도
그럼에도 달리고 싶어서 츠나지로 왔다.
그럼에도 달리고 싶어서.
영원히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달리고 싶어서.
열살때의 편지. 그걸 쓴 다음날. 하나쨩이 달리지 못하게 되었다.
책임을 져야했다. 누군가의 미래를 잡아먹은 책임을.
"...아무도 없었으니까."
"나 대신 책임을 져줄 어른은 어디에도 없었으니까."
하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망친 책임을 지는 방법은, 10살짜리는 알지 못한다.
예쁜 꽃으로도, 귀여운 인형으로도, 친구가 좋아하던 이야기로도.
그 무엇으로도 '남의 미래'를 없앤 책임이 되지는 못했다.
사람이 사람을 혐오할때는 눈에 아무런 색이 띄지않는다는 것을
나는 10살의 가을에 알았다.
그렇기에 레이스에 매달렸다.
네가 이루어야했던 미래를, 내가 대신 이룰테니 보고있으라고.
그렇게 말하며 달렸다.
내가 누군가의 꿈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래서 좁혀지지않는 틈이, 너무나 괴로워서
"나는, 나만은 그래서는 안된다." -
865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56:42흐헤헤
사미쟌 할로윈을 즐기는구나 흐헤헤
저의 망상낙서 또 늘어나고 있는(????) -
866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8:56:49>>861 사미야 정말 so cute 하군아.....
어서오시오 아무튼 어서오시오 다들 -
867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8:56:52>>861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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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원더주 (9Ads2yLqIA) 2023. 10. 31. 오후 8: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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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8:58:46원더 과거사 매우 찌통인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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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8:59:06우웃....우.. 원더쟝..... 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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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사미다레주 (2Hb0U98mC6) 2023. 10. 31. 오후 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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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사미다레주 (2Hb0U98mC6) 2023. 10. 31. 오후 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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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원더주 (9Ads2yLqIA) 2023. 10. 31. 오후 9:12:36후우 아무튼 원더의 과거는 끝난데스웅!
일전에 스치듯이 개인적으로 원더는 스레 내에서 정신연령이 가장 어리다고 했던 적이 있었던데치
그야 안쪽에서는 아직도 10살때 일이 무한히 반복재생되는 중이니까인데스... 왜 밤마다 누우면 흑역사가 재생되듯이... 사고기록이 재생되는데스...
일전 독백에서처럼 울보였던 원더가 모티브로 잡은 것도 하나쨩인데치. 그렇게 되어서도 자기처럼은 되면 안된다고 말해줄 정도로 강한 아이인데스 -
874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9:13:35원더는...병약단신미소녀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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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15:14원더는....병약단신미소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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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스트라토 - 마사바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9:16:04"저처럼 불의의 일로 달리기를 그만두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약한 몸을 이끌고 극복해낸것은 내가 아니라 그녀였으니까.
다른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안전기원을 담은 의미에서의 말이었다.
"레이스에서 멀어진 이상 누구 한명을 편애해서 응원하지는 않을겁니다. 그점은 아쉬워도 이해해주세요."
굳이 따지자면 공평하게 잘달렸으면 좋겠다는 의미였지만.
"첫편자 작품은, 대금은 받지않을 생각입니다. 대신 그걸로 성과를 내줬으면 좋겠네요."
아직 만들기에는 시간이 조금더 걸리겠지만말이다. -
877 다이고주 (1lUSDFixJU) 2023. 10. 31. 오후 9:18:46답레는... 으음 늦어도 내일은 드리겠슴다
평일에 좀 일찍 자기로 저 자신과 약속을 했기때무네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흐릿)
원더랑 좀 더 깊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또 전담 트레이너가 있고... 그런 부분으로 여러모로 갈등중임다
아무튼! -
878 원더주 (swy7NtNvmw) 2023. 10. 31. 오후 9:19:43편하게 해주시면 되는데스! 전담트레이너가... 부재중인지라... 생각나는대로 해주셔도 되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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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20:05마리야상 그리운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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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레이니주 (qisA8y557I) 2023. 10. 31. 오후 9:26:01이 것은 폐가 아 픈것인 가
위장이 아픈 것 인가
심장 이아 픈 것인 가.......
끄윽 메이쨔주 답레 내일 드리겠슴다... -
881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29:23밤이 깊으니 dog소리가 하고 싶은 desu
레이니주 아프지마시오 -
88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9:33:29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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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9:36:27레이니주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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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9:38:54쉬십쇼
밥만들어가면 졸리는데 죽겟다.. -
885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9:46:49원더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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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51:14@코우주
계십니까? -
887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9:51:23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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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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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9:52:21나는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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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52:51님아 제발 어른이로 돌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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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55:54아무튼 그림못그려맨이라서 선따기만 햇읍니다
채색 없음 ㅅㄱ -
892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9:56:48할로윈 일상 못한 대신 할로윈 미즈호 그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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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코우주(신생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9:59:59지하실...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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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0:00:49크크킄...
다들 지하실에서 츠나욘 만들자..... -
89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01:02>>893 지하실에 나 대신 미즈호 보내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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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05:02츠나욘은 메이사주 혼자 만드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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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0:06:13이거 노동착취야...
(신고할거에요 콘) -
898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07:17길길길(roadroad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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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코우주(신생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07:43>>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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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21:05>>899 왜 그러는 de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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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코우주(신생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23:40솔깃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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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0:25:21츠나욘... 이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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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코우주(신생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26:52우마욘의 츠나지 버전인데 금손인 사람들을 지하실에 가둬서 군만두만 먹이고 츠나욘을 만들게 한다는 밈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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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0:32:04고마워요 신생아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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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36:55@코우주
또 계십니까?? -
906 코우주(신생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38:12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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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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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코우주(태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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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40:15님아제발어른이로돌아와주세요
내가 그림 하나만 더 올리면 수정란 되겠소!!!!!!!! -
910 코우주(태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43:04근데 진짜 손 빠르시네요(낙서 하나에 며칠쓰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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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43:52그 대신 me는 채색을 안하잖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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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47:22채색을 버리고 속도를 얻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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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51:18내가 지금 얼마나 Crazy 해있냐면
새장 속에 짹짹이 하나 그려놓고 이거 코우미즈임 아무튼 그럼ㅇㅇ이라고 우길수 있을 정도임 -
914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0:52:55메이사는
실.부.프레지던트입니다...🥺
밖은 춥네요 -
915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53:45>>914 님아 지금은 곧있음 밤 11시입니다
이 시간에 밖이라니 실화?? -
916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0:56:35>>915 헤헤... 졸립다...🤤
그렇게 됐네요 -
917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0:57:02>>916 아놔 히다이=상의 빠른 귀갓길을 응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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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코우주(태아)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0:59:54(우는 메이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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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00:45>>918 이 레스주를 어른이로 돌려놓기 위해선 뭔 방법을 써야하는지 해결책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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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02:59하 마치겠군
미즈호주의 비밀노트를 열어야만 다시 어른이로 돌아올 것인가?? -
921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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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1:03:35>>920 뭐야 다시 태아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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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03:50아놔 진짜 비밀노트 하나에 원래대로 돌아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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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04:26>>922 아뇨제발그대로어른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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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08:52영문을 모르겠어...
젖은 수건으로 때리면 개아프다는건 알지만..(?)
아무튼.. 골골거리는 저녁..아니 밤..아니..머지 이제 시간도 머르겠다..
아무튼 다시 모하임다.. -
926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09:39어서오시오 메이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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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1:10:03아프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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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10:39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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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11:31저도 아프고싶지 않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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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21:21메이사주의 기운을 돋궈주기 위한 dog소리를 해야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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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1:22:18>>925 히다이는 실.부.프레지덴트 후렴구를 출 줄 알아요.
여담이지만 츠나페스의 부스... 이쪽은 흡혈귀애 헌혈버스를 운영할까 싶습니다 🧛
가만히 누워있다가 과자만 주면 되는 편안한 일이죠. -
932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22:24무 슨소 리해 주실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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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23:35>>932 팀 프리지아가 Trick or treat 하면서 각 부실을 도장깨기 하러 가는 dog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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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25:49메이사의 발차기와 히다이의 티배깅력만 있다면 도장깨기는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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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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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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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29:04츠나페스 부스...
저는 딱히 생각해둔게 없긴한데
흡혈귀의 헌혈버스는 생각도 못했네요 진짜로..ㅋㅋㅋㅋ... 유니크해.. -
938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29:40귀여워 스트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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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1:30:17>>936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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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30:36스트라토 귀여워(귀여워)
-
941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34:38타이야키 틀을
직접 만들지 않을까 싶은데
쇠 다루는거 연습겸해서 좀 투박한 형태로 -
942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1:36:12>>935 미소녀가 되고싶어서...는 농담이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버튜버가 출 수 있다길래 말해봤습니다 🤭
>>937 그리고 우리 경쟁자들 피 다 뽑아버리자🧛 -
943 히다이주 (jIF1jB2st.) 2023. 10. 31. 오후 11:37:26>>936 스트라토주 점점 진화하시는데요?! 놀랍습니다 볼 때마다...🫢
스트라토 볼 송곳니로 깨물면 야구방망이로 죽이나요? -
944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11:37:37타이야키 틀...
츠나지니까 다랑어 틀로 바뀌어도 괜찮지 않을까(아무말)
클낫네.. 저녁에 좀 잤더니 피곤하진 않은 그느낌. -
945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38:28농담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약간 들고 있는데요..
몬다이는 이제 끝..(?)
크크킄... 스테이터스:빈혈 로 레이스에 못나가게 해주마...(???) -
946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39:14ai 그림 보면서 그리는것도 있고
원래 클튜유저다가 포토샵으로 지금 넘어가고있어서 그림 오락가락하긴함 -
947 코우주 (rWsu8zKYi.) 2023. 10. 31. 오후 11:39:31리하
-
948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11:40:18모하인 거시야...
근데 또 피곤한 거 같은 그건 있는 기분 -
949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40:27리=하
-
950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40:32스트라토라서
B-52 위에서 본모양으로 할꺼같은데 -
951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40:39아~ 뭔지 알 것 같은...
리카주 앵하임다 -
952 메이사주 (GswPymnvNg) 2023. 10. 31. 오후 11:41:33흡혈귀의 헌혈버스를 하려면 뱀파이어 메이쨔가 있어야겠군..
-
953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44:49저 코스튬이면 깨물기전에
전자동 촉수수님이 컷하지않을까요 -
954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45:17아너무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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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리카주 (Pt/x08w5KI) 2023. 10. 31. 오후 11:54:40와작와작.
-
956 미즈호주 (utwpulAWNM) 2023. 10. 31. 오후 11:58:29결국 할로윈데이가 끝날때까지 일상을 구하지 못햇다고 한다.
썰이나 풀어야징 -
957 스트라토주 (PyqBNGYsaE) 2023. 10. 31. 오후 11:58:31무엇을 씹고계십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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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코우주 (H7RB5cUCek) 2023. 11. 1. 오전 12:02:1711월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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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03:10코우주 그거 앎?
산마캔때 빼빼로데이임 -
960 리카주 (MNojExxWr.) 2023. 11. 1. 오전 12:06:10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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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코우주 (H7RB5cUCek) 2023. 11. 1. 오전 12:07:00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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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스트라토주 (7OYuS30zCY) 2023. 11. 1. 오전 12:17:32저는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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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코우주 (H7RB5cUCek) 2023. 11. 1. 오전 12:18:38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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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리카주 (MNojExxWr.) 2023. 11. 1. 오전 12:18:42다들 잘자란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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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23:09다들 굿나잇 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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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메이사주 (3vPwALElVI) 2023. 11. 1. 오전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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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23:46>>961 빼빼로데이때 포키 물고 코우 앞에서 "서프라이즈 선물이랍니다? " 하는 미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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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24:08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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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코우주 (H7RB5cUCek) 2023. 11. 1. 오전 12:28:09>>966 (팩폭당함) 잘자요
>>967 크악 -
970 리카주 (MNojExxWr.) 2023. 11. 1. 오전 12:29:46다들 굿나잇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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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31:58오늘 새벽은 조용하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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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36:53하도 매운맛만 계속 먹어서 포카포카 썰을 풀고싶음
첫 대상경주를 위해 각 잡고 뛰는 유키무라와 그런 유키무라가 뛰는 트랙 옆에 당근주스를 놓고 흐뭇하게 지켜보는 미즈호라던가 -
973 코우주 (H7RB5cUCek) 2023. 11. 1. 오전 12:53:09자다가 악몽꾸면서 깨서 울상짓다가 옆에 자고있는 미즈호 품으로 파고들어가는 코우 를! 상상하면서 자러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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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12:56:15>>973 하 이 하남자 미치겠네 원래는 미즈호가 이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뭔가 뒤바뀐것 아님??
코우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
975 히다이주 (xJfIh3.xV2) 2023. 11. 1. 오전 1:16:35>>966 술마신 피를 마시면 메이사는 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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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1:44:02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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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2:12:52굿모닝 유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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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2:18:08님아 왜 안줌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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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키무라-다이고 (i9yzoJSQxs) 2023. 11. 1. 오전 2:23:59당신의 반응에 크게 웃었고, 또 한참을 웃다가. 짧게 숨을 고르고.
"하아... 알았어. 반성문 쓸테니까."
당신이 내밀었던 종이를 가방에 챙겨넣으면서. 조금 부루퉁한 표정이었지만. 그래, 사실 당신의 말이 맞다. 이정도면 충분히 가벼운 벌이었으니. 레이스 출주 정지나, 정학이나, 퇴학. 뭐 그런 일들로부터 한참 동떨어진, 꿀밤 몇대 맞는것 정도인 가벼운 일. 종이 위에 적당히 글을 써내려가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니까.
"다이고 씨. 이곳 츠나지에서 비밀같은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한거야?"
츠나지에는 닌자가 있고, 어디에서나 소문이 퍼지고 만다... 그런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곳 다크 츠나지! 과연 이대로 괜찮단 말인가?!
"...무책임하네. 다이고 씨는, 어떻게 생각하는데?"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며. -
980 히다이주 (xJfIh3.xV2) 2023. 11. 1. 오전 2:36:13유키무라주 앵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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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2:40:41wwww히다이쟌 굿모닝인ww 으음,, 지금은 좀 괜찮으신?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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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히다이주 (xJfIh3.xV2) 2023. 11. 1. 오전 2:58:15>>981 지금은 바깥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약간 고된 상황입니다...🫠
유식주는 출근하셨나요? -
983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3:04:59wwwwww우우... 히다이쨘... 히다이쟌과 히다이주 둘다 좋은 하루만 보내셨으면 하는... 마구 나데나데해드리는... 와따시 비록 히다이와 마구마구 싸워버렸지만 메챠쿠챠 애정하는..... 상판생이 즐거우셨으면 하는(꼬옥)
우우 히다이도 히다이쟌도 절 대 행 복 해.... 나는 히다이 애호파야...
wwww와따시 오늘은 출근 안하는 무적이 된wwwww 너무 즐거운www 우우 우우 청소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하기가 싫은wwwwwww -
984 히다이주 (eRLZnqwPYY) 2023. 11. 1. 오전 3:11:21>>983 앗 뭐야치사해나만출근한건가요?!
사실 너무 신경쓰지 않아주셔도 됩니다 😌 최근 방침을 바꿨거든요.
후에 제가 짜증낼 거 같거든 당장 정중히 말해보는 방향으로요. 유키무라주와의 일상에선 전혀 그런 일 없었으니 안심해주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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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3:13:34wwwwwwwwwwwwwwww히히 허접~ 애벌레~ 오늘도 열심히 일해버려~
www그 렇군요.... 다행인ww 히다이주께서도 와따시가 말씀드리는 부분 충분히 이해하셨다고 생각하고... 히다이쟌의 즐거운 상판생활을 응원드리며 마지막으로 마구 나데나데해드리는wwwwwww(마 구나 데나데)
마자마자 일상 돌리는동안 메챠쿠챠 즐거웠던www 다음번 일상도 잘 부탁드리는ww -
986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3:43:57자다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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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3:45:31님아 빨리주 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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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히다이주 (eRLZnqwPYY) 2023. 11. 1. 오전 3:49:00유키무라주의 배려는 늘 받을때마다 새롭게 감동하게되네요...🥰 고마워요...
저도 유키무라와 돌려서 너무 즐겁고... 여러 면모를 쓸 수 있어서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
989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3:51:39>>987 시러 유식상이랑 히다이상이랑 같이 dog소리할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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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히다이주 (eRLZnqwPYY) 2023. 11. 1. 오전 4:24:07저 오늘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서 같이 dog소리는 조금밖에 못할 것 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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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미즈호주 (lpAQilt/ps) 2023. 11. 1. 오전 5:02:09님아....., 푹 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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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히다이주 (qIDHdGMcPE) 2023. 11. 1. 오전 5:11:26>>991 후후... 고마워요
퇴근하면 꼭 이불 끝까지 덮고 푹 쉬겠습니다 😌
미즈호주도 병원 자주 가시던데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구요. -
993 레이니주 (rtaJSBXfI2) 2023. 11. 1. 오전 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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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5:27:37우우 히다이쟌... 약챙겨드시는....
>>993 님 아더쭘 세요 -
995 레이니주 (rtaJSBXfI2) 2023. 11. 1. 오전 5:30:53윾식쟝... 아타시쟝 목이 찢어지듯 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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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5:32:28레 이니쟌.... 오 늘출근하지말 고 병 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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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5:33:19사 람은아프면병 원에가서약 을먹고
맛 나맛나를 먹 고 물 도많이마 시고
잠 도잘 자서 나 아야해 -
998 레이니주 (rtaJSBXfI2) 2023. 11. 1. 오전 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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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5:37:52우우.... 레이니쨘...(마구나데나데) 물 많이 드시고 좀따 9시즘 해서 병원 꼭 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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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히다이주 (qIDHdGMcPE) 2023. 11. 1. 오전 5:43:17안그래도 맛나맛나 두그릇 먹고 약 먹고 비타민 먹고 물 마셨습니다 👍
걱정 고마워요 유식주... -
1001 유식이 (i9yzoJSQxs) 2023. 11. 1. 오전 5:44:27Wwwwwwww코이츠wwww 맛나맛나 두그릇이라니 너무 웃긴wwww
아주 잘한... 히다이쟌도 간바레 간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