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1089

두구두구
새 집!

2시까지는 계속 받습니다. 네.
그리고 이제 당분간은 스토리만 계속 밀 생각이기 때문에... 이런 게임 시간은 없다는 점. 다시 양해부탁드려요!

왜 난 모바일이라 픽크루 모든 답변을 못하는가!!!

situplay>1596991089>1001 와
와 내가 이걸 깜빡했네
글네 이것보다 더한 순간이 없었겠네...

동월 : .....이게 뭐에요?
주방장 : 주문하신 그뤠이트 스테이크 입니다.
동월 : 내용물은요?
주방장 : 맛있더군요.
동월 :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RaDre0Z5V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situplay>1596991089>995
리라: 아.
리라주: 아ㅋㅋ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1596991089>999
리라: (담요 받음!) 응, 고마워요. 피자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나중에 갓 구워진 걸로 같이 한 번 먹으러 갈까요?

>>1000 괴이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능이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6 혜우 : ...요즘 커리큘럼 때문에 많이 바빠서요.
혜우 : 먼저 실례할게요. (도망감)

>>7 어라 아니었어?
쟌넨
그래도 안알랴줌

앗 고양이 도망갔어
아쉽다 다음을 또 노려야지

(옆눈) 아니. 하지만 대충 그런 것이 아닐까....예상을 하고 있었기에...

그냥 장난스럽게 반칙일까? 라고 했더니 진의가 나와버렸습니다. (옆눈22)

situplay>1596991089>999
어쩔수 없군... 기숙사 식당을 터뜨리는 수밖에... (?)

situplay>1596991089>998
이쁜이 류화도 맛있는거 냠냠해야지!!!!!!!!! 그래야 복복이 해주지!!!!!!

situplay>1596991089>991 (귀엽다)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장 치즈 치킨 패티 두장 치즈 양상추 특별한 소스 치즈 치킨 패티 두장 피클 치즈 순쇠고기 패티 두장 참깨빵)
(빠라빠빠빠¿)
애린 : "드십셔. 이것은 즈의 피와 살이니,"

>>5 머야, 그뤠이트 스테이크 어디갓서여.

먼가 아슬아슬한 밸런스 게임 같은 질문 막 던지고 싶었는데

10억 받고 지인 한명 잃기(랜덤) VS 1억 받고 그닥인 지인 한명 추가하기
완벽한 이상형을 배우자로 뒀지만 자식없기 VS 현실에 타협했지만 무지 무지 예쁜 자식 원하는 만큼 있기

이런거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냠냠 엔꽁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hF4MVcG3Sd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파도에 휩쓸리며 대세를 따르기로 함..

고양이는 무시무시한 것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5 주방장 너무하네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런고로 픽크루는 모두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헤헤...

>>13 머야, 얼른 먹어여! 쓰담해버리게!!!! (?)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근데 사실 너무 뻔하긴 했어 캡의 궁금을 풀어줬으니 만족한다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uT1nyQDWt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지구의 피자와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9 그리고 다음은 없었다 >:3

>>11 와! 폭★발한다!

>>13 케이크 뺏어가고 반응볼래

픽크루들 하나같이 다 너무 예쁘다 우리 회식하자(?)

>>19 태진이의 난폭함을 실험하기 위해 햄버거를 압수해보겠습니다

>>19 드... 드리겠습니다...!! (?)

>>0

바닥이 지나칠 정도로 새하얗다. 반질반질한 신소재는 얼굴도 비추는 탓에 거울로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깔끔한 바닥에다 뭔가 엎지르는 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물을 엎지르는 것보다 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속이 뒤집어지는 소리가 났다. 역겨운 일이지만 이쪽에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이다.

"잘 했어요. 전부 토해내세요. 토해내는 모든 것이 당신의 죄고, 저지른 과오이며, 몸을 정결치 못하게 만드는 간악한 자의 꾀에 넘어갔단 증거니까요. 배덕한 일을 벌였으니 이렇게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숨을 헐떡이며 눈물에 젖은 얼굴을 마주했다. 모두 이해한다는 듯 손을 뻗고 다독이자 켁켁대는 소리가 들렸다. 두 번째로 속이 뒤집혔는지 거센 토악질 소리가 들렸다. 스스로의 죄를 받아들이는 건 좋은 일이다. 이제 남은 것은…….

그리고 희야는 잠에서 깼다. 비몽사몽할 틈도 없이 금세 정신이 또렷해졌다. 한때는 너무 지나친 게 아니냔 말이 나오긴 했지만 금세 조용해졌다. 당연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버릇이 되면 금방 잊어버린다. 찜찜함은 마음에 남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다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받아들인다.

물이라도 한 잔 마시고 다시 자야겠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희야는 협탁 위에 자리한 컵에 손을 뻗어 입에 대고 기울였다가 멈칫했다. 물이 얼어붙은 탓이다. 희야는 눈을 가늘게 떴다. 반질반질한 얼음이 어둠 속에서 희미한 빛에 의지해 자신의 모습을 거울처럼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죄를 전부 토해내는 사람이라 믿었는데 말이에요…… 쓸모가 없어도 그렇게 없었을 줄이야."

희야는 어느새 외벽까지 살얼음이 낀 컵을 내려두고 다시금 이부자리에 몸을 뉘였다. 달빛이 거슬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차갑게 내려가버린 공기를 덥히기 위해 몸을 두어 번 꼼지락거리다 규칙적인 숨소리와 함께 잠에 빠져들었다.

그렇지만 깨어날 때까지 컵에 서린 새하얀 바닥같은 얼음은 녹지 않았다.

악!!!!!!!!!!! 픽크루 너무 많은데!!!!!!!!!!!!! 다 너무 맛있어!!!!!!!!!!! (허겁지겁)

>>8 동월이가 알게되면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아, 너였어?
동월 : 근데 어땠냐고 물은거야 이자식 썰어버릴ㄲ(끌려감)

>>11 어라....? 센세 머라구요...?
양도 엄청난데 내용물이 어째서....(흐릿)
그뤠-이트 스테이크는 주방장이 호로록 해버렸다!!!!!!! (그리고 동월이는 눈물울 흘렸다)

>>15 흑흑흐긓ㄱ 그러니까 여로가 새로 만들어주새오!!!!!!!! (??)

>>12 확실한건 점례는 무지성으로 고를듯...

>>20 그리고 다음날부터 점례가 저지먼트 부실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대. 메데타시메데타시...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들키지마
혜우 : (도망갔다)

>>26 뭣
애린쟝... 기억할게... (눈물)

>>20 뺏어가면 슬퍼하다가
자기 나야 케이크야하고 말한다

오 나 의외로 발음 정확하구나

>>26 엣 애, 애린버거..!!!!

>>25 애린 : "그치만 빅 점례버거 세트 두개는 공짜가 아님다." (?)

더 이상 은우와 세은이에게 캐입으로 물어볼 것이 없다면..질문 타임은 여기까지다! 참치들! (이라고 일단 말해보기)

대차게 졸았다

앗 질문... 캐입이랄까..

둘은 어떤 향을 좋아하는가

>>32 애린 :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따로 있음까?"

>>29 혜우 : (케이크와 여로를 번갈아 본다)
혜우 : 케이크. (함냐)

>>32 음믐므 안되는데 므으으으으
혜우 : 얘라면 아무데나 내보내도 잘 살겠다 싶은 사람? 이것도 둘 다.

>>33 자라 (마약이불의 습격)

>>0

"너는 왜 이리 돈이 없니? 요즘 삼성페이인지 뭐 때문인지 그러드나? 그래도 현금은 가지고 다녀야지, 기래? 안 기래?"

으슥한 곳에서 약한학생의 돈을 뺏고 있는 학생 A.
사투리나 억양을 봐서는 강원도 북부 지역 출신인 듯하다. 묘하게 북한이랑 비슷한 억양이 들린다.

그런데.. 이 현장을 한양에게 들켰다.

"저지먼트입니다- 지금 하는 행동 다 봤습니다. 신원조사에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뭐라니 범생이 같은 아가. 너 내 누군지 모르니? 목화고 아들이 나 조심하라고 말 안 하드나?"

학생 A의 손에서는 불꽃이 휘감기기 시작했지만..

"반말하지마, 이 빨갱이 새X야."

한양은 능력을 쓸 틈을 절대 주지 않는다.
염동력으로 그대로 공중으로 들어서 뒤집기를 계속 반복한다.

"이 미친놈 아이네?! 빨리 이거 안 놓드나?!"

"빨갱이 새X가 또 반말이네. 김정은 나쁜놈, 삼창 실시."

"김정은 나쁜놈--!!! 김정은 나쁜놈--!!! 김정은 나쁜놈-!!! 됐니?! 빨리 안 놓네?!"

한양은 학생 A를 바닥에 놓아주자마자, 학생 A는 순간적으로 불을 손 위로 모아서 장풍처럼 한양에게 쏘려고 한다. 하지만 두 팔을 염동력으로 움직여서 하늘 위로 쏴버리게 만든다.

"...미쳤냐....?"

"잘못했드래요..한 번만 봐주시라요..그리고 저 북한사람 아니에요.."

"나도 알아. 근데 너 갑자기 서울말 나온다? 강원도 사투리는 왜 쓴 거야?"

"......."

"에휴, 어서 가자."

아 맞다 나 답레.. 오전 중 가능...!!!

자랏...(마취총발사)

어우... 안되겠다 다들 굿밤이야... 졸려서 더는 못 참겠어........😴

아잇 거실로만 나오면 이게 잘 안되네..

잘자 희야주!

희야주 잘 자고

>>34 은우:나는 라벤더 향기가 좋던데 말이야.
세은:...장미. 장미가 좋아.

>>35 은우:음. 좋아하는 음식? 이것저것 많은데 굳이 꼽자면 오믈렛?
세은:(고민 중) 파스타라던가 좋아해. 아. ...뭐, 누구씨가 만든 쿠키도 좋고.

>>36 은우:.....(진지하게 고민중)(답을 못하는 중) 어..한양이?
세은:....(진지하게 고민 중) 한양 선배?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들키면 혜우 반응은 어떤가요!?!?!!! 예를 들어서 동월이가 추리해서 맞혔다고 치면!!!!!!!

>>31 동월 : ?-?
동월 : 그럼 얼만데?

>>32 은우랑 세은이한테 벚꽃 누구랑 보고싶냐고 하면!?!?!?!!! 아, 서로를 지목하려나!?!?!!

>>28 >>30 [김점례(가명)시, 모월 모일 인첨공 3학구 골목에서 스킬아웃인 채로 발견돼 충격...
범인은 이전 한 저지먼트 부원의 "기숙사 식당이 나에게 아침부터 도무지 먹지 못할 것을 주었다." 라는 말을 듣고 곧장 식당을 폭파시킨 뒤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33 졸았다면 ZARA! >:3

안녕히 주무세요! 희야주!

>>36

여로: 아이고 아이고!! 인첨공 사람들!!!! 글쎄 모카고 저지먼트가 학생보다 케이크를..!!!!!(동네방네 소문내기)(거짓오열)

부장님 라벤더향 좋아하는구나:3...

>>44 애린 : "호오... 호오... 오믈렛이랑 파스타임까...(메모)"
"세은냥은 부쨩넴의 쿠키를 좋아한다... 동그라미 돼지꼬리 딸랑 별표 다섯개...(중얼)" (?)

>>45 애린 : "비밀임다~☆" (?)

>>50 세은:오빠꺼라고는 안했거든?!
세은:애초에 왜 동그라미 돼지꼬리인데!! (///)

그런 의미에서 공통질문!

시트캐의 테마로 향수를 만든다면 무슨 향? 탑미들베이스 다 말해줘!@!!!!

(여로주 아이디가 바뀐 이유는 베란다 쪽으로 나왔더니 와이파이가 안 잡혀서.....) 겸사겸사 방 와파 끄고 다시 누웠다.. ㅇ<-<

>>52 모르겠습니다. (흐릿) 그런 것까진 딱히 정하지 않았고...애초에 이 둘이 무슨 향기인지도 감이 안 잡혀요. (흐릿22)

>>44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장일치냐고

>>45 혜우 : (헐)(그걸 맞췄네)(멀뚱)
딱히 놀라지는 않고 맞췄구나 정도?
맞췄다고 뭘 할 수 있는데 아 ㅋㅋ

>>46 스킬아웃인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혜우 : (뭐래)(그루밍 함)(?)

>>50 동월 : 비밀이라니!!!!!!!!! 알려줘!!!!!!!!!! (깽판)

>>52 정말 죄송하지만 동월주가 향수에 대해서 아는게 전무함다...ㅠㅠㅠㅠㅠㅠㅠㅠ!!!!!!!!!!!!!!!! 탑미들베이스가 뭐지.....!?!?!?!!!!!!!

>>5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 뒷목잡는 소리가 여기까지...!!!!!!!!!!!!
동월 : 안되겠다 혜우야 나랑 괴이 함 들어가자...!!!!!!!!!! (안됨)

>>52 레몬이랑 꽃 섞인 향에 희미한 소금향 살짝 섞인?
색은 짙은 파란색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월이가 뭘 할 수 있는데 에베베베
혜우 : 뭐? 싫어. (희야/세은한테 이르러 감)

>>54 흐어어엉..... 궁금했는데....!!!!

>>55 여로: 이것보세요!! 사람보다 케이크 선택해서 뺏어먹고! 갈취하는!! 스킬아웃보다 악당인 모습을!!!(고래고래)

>>56 아니면 동월이 하면 떠오르는 향이라도!!!

탑 미들 베이스 인데
탑노트: 가장 먼저 맡는 향. 보통 시트러스 계열이 이쪽에 속함.

미들노트: 탑노트가 날아간 후에 나는 향. 조금 묵직한 향이 깔리는 경우가 많음.

베이스노트: 체향과 섞여서 나는 향. 그래서 가장 무겁고 오래가는 향들이 여기에 속함.

이렇게 보면 된다!>:3 참고로 향수는 보통 한 가지 향만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이건 같은 분류의 다른 향수와 블렌딩해서 쓰는 경우가 대다수!

>>59 혜우 : (시끄럽다)(냥펀치)
혜우 : (유유히 떠남)

ㅏ 맞다 나 사라지면 잠든 거야!

그대로 떠나는구나 혜우...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좋아좋아:3

>>61 사라지기 전에 자라 (냥펀치)
뭐 일상으로 만나면 그냥 철벽일 뿐이겠지만

향수인가~~~~ 점례시 그때그때 달라요 느낌이라 맨날 다르지만...

베르가못이었다가 자스민에서 클로브버드가 되려나~

>>51 애린 : "어라? 아님까?"
"아니라는데여?(은우 봄)(못됐음)"

>>55 점례... 후회는 없었대...☆ (죤)

>>56 애린 : "에헤이, 왜 그러시나. 재촉하는 남자는 인기 없댔어여~(복복 닦아줌)"

좋아. 그럼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라고 하지만 시트 스레에 문의가 있어서 일단 이 참치분과 조금 이야기를 나누고 자러 갈듯 하지만요!

어쨌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헉, 시 트 스 레

캡쨩 미리 잘자라옹~~~~~~~~~~~

>>64 애린!!!!!!!!!!! (짤)

캡틴 미리 잘 자고

>>58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우는 동월식 엔딩...!!!!!!!! (?)
동월 : 야!!!!!!!!!

>>59 아하 그런거군!!!!!!!! 알려주셔서 감사함다 여로주!!!!!!!

그렇다면 아마... 쿨워터 향이 조금 나는구나~ 싶다가 스파이시한 향이 좀 나다가..... 마지막은 모르겠다!!!!!

>>68 하하하 광광 우러라 동월!!!!!!!!!!!!!!!!!!!!!
하지만 현실은 저런 티키타카 꿈도 못꿈

캡틴 여로주 미리 안녕히 주무십셔!!!!!!!!!!!

>>64 동월 : (일단 닦아짐) (복복)
동월 : 하나 더 시키면 알게 되는건가...!!!!!!! (??)
동월 : 그치만 피와 살이래... (덜덜)

>>67 혜우우주에게 점례란 캣타워같은 존재였던 거신가... 🤔 (?)

>>69 동월이야 가능하지만.... 혜우는...!?!?!!!!!! 언젠가 친해진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않나요...!!!!!!!!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70 애린 : "이 슨배임이 맨날 괴이인지 뭔지만 들락거리더니 뇌까지 괴며졌나,
비유임다 비유! 진짜 피와 살이 들어갈리가 없잖슴까!
무슨 [곰돌이 푸: 피와 꿀]도 아니구! (등짝 팡팡)"

>>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비슷하달까?
왠지 항상 거기 있을 거 같고 누가 올라가도 받아주고 그런 이미지가 있음

>>72 언젠가...가 언제일지는 모르겠는데 한 백만년후에는 가능할듯?
왜냐면 내가 주기적으로 혜우 멘탈을 부술거거든 (망치)

>>73 조용히 등장하면 모를줄 알고! (복복복복)

>>73 (와랄랄랄랄랄랄랄라)

>>76 >>77 (짤)

>>78 ㅋㅋㅋㅋㅋㅋㅋㅋ 짤 하나가 모든 반응을 설명한다
극락을 맛보아라 류화주 (필살 궁디팡팡)

>>73 핫하하 어디 숨어있다 이제 나타나셨나!!!!! (복복복복)

>>74 동월 : 악, 악, 그치만 말할때, 악, 분위기가... (시무룩)

>>75 에? 아니 선생님!!!????? (벙찜) 아아니 왜 우리 혜우 기를 죽여...!!!!!!!!! (혜우 보호)

>>75 🤔🤔🤔🤔🤔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구먼...
좋아, 점례야. 이제부터 넌 캣타워란다.
애린 : "(캣타워는 말이 없슴다.)"

>>78 으어어 살려주세요. :0

>>80 애린 : "스마일은 공짜임다. 그정도면 설명이 충분하지 않겠슴까? (히죽)"

>>80 하지만 처음부터 그러려고 만들었는걸
담금질이야 담금질 허허허 멘탈도 두드려야 딴딴해져 🔨🔨🔨

>>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없는 애린캣타워는 고고한 냥혜우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러분들의 소중한 캡틴의 수면시간을 늦추고 있어서 미안해욧!!!!!

>>83 (럭셔리 캣타워가 된 점례)

>>79 >>80 (고로롱)

맞아, 애린주 답레는 situplay>1596991089>422에 있어요.

>>84 참으로 우렁찬 기백을 가진 신입이군!
들어오면 와바바바박을 해주도록 하지! >:3

>>84 예비참치도 얼른 검수받고 자러가라구

>>85 오 댕쩔어
최상층은 냥혜우의 것이다

>>86 아아아 류화주의 귀여움에 정화되어버려... (살살녹음)

>>82 동월 : 스마일을 달라는 건가...!
동월 : (양손가락으로 입술 끝 끌어올리고 헤헤) 이런거? 눈웃음은 서비스.

>>83 (맞는말이긴 한데....!!!!!!!!) 그럼 최종장에는 비브라늄 멘탈이 된 혜우를 볼 수 있는건가...!!!!!!!!

>>84 와아아 예비 신입이다!!!!!!!!!!!!!!!!!! (복복복복복복) 캡틴.... 은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시트검사를 해주고 계실겁니다...!!!!!!!!!!!!!!!!!! (??)

>>86 귀 엽 다!!!!!!!!!!! (복복복복) 근데 류화주도 되게 늦게 주무시는 편인가...!!!!!!!!!!

>>86 >>90
점례도 애린주도 심쿵사 했다고 전해주세요.
이게 내 참치인생의 끝이구나... (함께 장렬하게 전사)

반가워요 다은주.

슬슬 자려고요. 다들 미리 잘 자요. 좋은 밤 되길 바라요.

깼다
아직도 안 자는 코뿔소들이 있다니 빨리 자러 가!!

>>86 아, 마져 답레는 쓰고 있는데 넘 기다리진 말구 코오 자~~~~~~~~~

류화주랑 자리 바꿨네 류화주 잘자는거야~~

리라주도 다시 자라! >:3

잠이 안 온다!
ㅋㅋㅋㅋㅋㅋ 자긴 해야 하는데 말이지... 훈련을 지금 올리고 잘까 말까...

>>90 뭐 그럴수도 있고
분자급으로 바삭해질 수도 있고
하하하

류화주 잘 자고
리라주도 다시 자라 (습격)

(습격당함)끄악

깨버렸엉....... 안 잘래(?)
이래놓고 곧 잘거 같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남아있는 코뿔소들도 얼른 자...

류화주 잘자요!!!!!!!!!!!!! 리라주는 어쩌다가 깨버렸는가...!!!!!!!!

>>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웃음인데...!!!!!!!!

>>99 그건 단련이 아니라 그냥 파괴 아닌가요!?!?!?!!! 혜우 절대지켜...!!!!!!!!!!!!

민트레몬이 탑노트
미들노트는 페퍼민트, 자스민, 녹차

베이스노트는 앰버그리스

누굴~까

>>98 오, 그것도 방법 중 하나지!

여러분의 캡틴을 늦게 주무시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닷!!!!! (쩌렁)

진실게임 끝나기까지 기다리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엉,, 인사만 하고 갈게
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 시간에 사람이 새로 오는 스레구나?!! 그러면.. 더 있어도 되지? ^*^

>>104
신입...잡았다! 이 어장에서... 뭘 담당하지...? 진짜 몰루겟따...흑...

아무튼 정하주야!

>>102 정하요.

앗쉬 늦었서. (따흑)

>>104 다은주 어솨~~~~~~~ 반갑습니다! 환영해! (약속의 와바바바박)

>>106

맞았어!

>>105
정하담당 정하주 하위~~~ 토끼같은 신입 다은주야!!
왜 토끼같냐고? 깡과 총이 있기 때문이지
비살상용이라고 못박아놨다지만 산탄총을 쓰게 해줄줄은 몰랐다 이것은 뉴비우대인가??

다은주 안녕~~ 반가운 거야! 24/7 365 어장에 온 걸 환영해~~

정하주도 어서 오고
동월주 안녕ㅋㅋㅋㅋㅋ 그러게...... 자야 하는데 말이지...

>>107
우와와와와와와왁 (오자마자 머리에 고속도로남;) 그러면 나도 답례의 우다다쓰담담을 하지않을 수가 없군 (쓰다다다다담담 복복복이)

>>108 희희 아뭏든 맞춤 희희 (기분 째짐)

>>109 오, 깡과 총이 있구나! 당신은 토끼단에 들어올 자격이 있습니다. (?)

자기 직전에 잠깐 들린거야. 다들 잘자~

>>102 고민중이었는대 정하주였군!!!!!!!!! 안 녕 하 세 요!!!!!!!!!!!! 어쩌다가 이 시간까지 깨어계시는가!!!!!!!!!

>>104 오오 통과된 신입!!!!!!!!!!!!! 반 갑 습 니 다!!!!!!!!!!!!! 스레에서 가장 조용한 동월주입니다!!!!!!!!!!! (소곤소곤) 얼마든지 더 있다 가시라구요!!!!!! (복복복)

>>110 내일 일이 있다면 얼른 주무셔야 하거늘...!!!!!!!!

>>111 :0 (시공의 복복이 당함)
으어어엌 오자마자 복복이를 시전하는 신입이라니
등장하자마자 필살기냐~~~~~~~~~~ (소멸함)

>>110
어장은 24/7이라도 리라주는 24/7이 아니니 일단 자리에 누워계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가씨. 건강을 해치실까 염려됩니다. (갑자기 집사)
조지고 났을 때는 늦었더라 (먼산)

앗 정하주 주무십셔!!!!!!!!!!!!!!!

어장 오자마자 졸음이 오네 이게 무슨 일
자러 갈게... 다들 아침에 보는 거야~~

>>113 가기 전에 이거 가져가~~~~~~ (햄버거 쿠션)

걀걀걀
리라주 잘자~~~~~~~~~~~~

>>113
깨지말고 아침까지 코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길 바라!!!

>>112 >>115
뭐긴뭐야 토끼단 입단기념 약소한 선물이지 `▽´

>>118
푹 잠들어~~~!

리라주도 잘자요!!!!!!!!!!!!!

미나상 잘 자욧 ><

>>101 혜우를 지켜? 누구 맘대로?
내새꾸야 내맘대로 할거임 쉿쉿

리라주 정하주 잘 자고
다은주는 어서오라 불야성의 어장에

그래 슬슬 세나주도 올 시간이었지

그러고보니... 다은이네도 콩가루집안이구나...
어찌 되어먹은게 우리스레 아가씨 캐릭터들은 정상이 없는건지 원, (코슥)

>>122 개쩌는 선물 대단한 거시다... :0

세나주까지 왔엌ㅋㅋㅋㅋㅋㅋㅋ 어솨!!!!!!!!

>>124
도-모 세나주=상 다은주입니다
성질나쁜 아가씨 굴리러왔어 잘부탁해~

>>125
이어장.벌써부터 맘에든다. 2023년 4분기 내 무덤은 여기인가. (드러눕기)

>>127
한줄요약: 창사67주년 아침드라마에서 사망할 각이라 급한대로 라이트노벨로 도망왔습니다
음 웹소제목 낭낭하당

허거덩~~~~~ 어케 아신거져........ 분명 자연스럽게 왔을텐데오! ><
헤헤 미나상~ 좋은 밤? 이에여~~~~

>>129 다은주 어서오세욧!! (쑤담쑤담쑤담쑤담
방금 새로 오셨군여! 음 저어는~~~~ 그냥 세나 굴리는 그냥 세나주라고 해여 헤헤
앞으로 잘 부탁해오! ><

>>125 (다물) (시무룩)

세나주 어서오십셔!!!!!!!!!!!
그럼 저는 세나주와 바통터치로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좋은꿈!!!!!!!!!!!!!!!!!

자연스럽긴 했지. 옵저버가 둘이나 있어서 금방 들켰을 뿐, 🤭

>>129 음 딜리샤스, 장르를 넘나드는 미소녀.

헉 동월주 계셨나여???
동월주 하나만 답해주시면 안 되나오 ㅜㅜㅜㅜ 세나 답레에서 뒤 돌아봐도 되나여? (?
돌아보면 어케 되조?? 죽는 건가여??

>>131
(후해! 이 스레! 쓰다듬이 후해!!!)
시트만 내고 자러가려 했는데 본스레에도 인사하고 자러가구싶어서:3!
방금 세나 시트 보고왔는데 머리색이랑 성격 시원시원하게 잘 어울리는데?? 이 소녀 여름함량 100000%다

동월주 잘자~~~~~~~~~~~~~~ 않이 웨 월월이 기 죽었어욧. (점례인형 쥐여줌)

>>132
중간에 깨지말고 푹자고 푹일어나는 거시다~~~

>>133
비록 인첨공으로 올때는 도망쳐 오는 일이었으나 언젠가 인첨공의 왕이 되는 그날 웬쑤같은 혈육들을 저잣거리 한복판에 매달을 것이야. :3

>>134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말하면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다만 세나가 죽거나 다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36 (점례인형 들고 행복하게 자러감)

진짜 안 녕!!!!!!!!!!!!!

>>134 에우리디케가 그렇게 명계에서 두번다시 돌아오지 못했더랬지 아마... (먼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도 잘 자고

>>137 오, 뭐지? 레벨5를 노리겠단 것인가?
이 아가씨, 목표가 대단하다...!!

동월주 리얼 잘자~~~~~~~~~~~~~~~~

>>139
여기서 설마했던 오르페우스 드립.
이 어장, 교양넘친다

>>135 저어 세나주는 아무한테나 쑤담쑤담 해주는 헤픈 참치 아니라구여 후후
호엑~~~ 그냥 세나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함니당!! 다은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네여
왜냐믄 샷건 보유자니까여! >< (님

>>138 헤헤 확인했어여~~~! 알겠슴니당
답레는 내일 써서 올릴테니 이제 편히 들어가세용!

>>142 우리 어장엔 샹그릴라=666을 외치는 크툴루도 있으니깐! (?)

>>139 머조.... 쎄나가 글케 되길 바라시는 건가오....... ㅜㅜㅜㅜ
애린주의 간절한 바램 무시할 수 없으니 내일은 세나를 돌아보게 하겠슴니당..... 흑흑 (;

샷건 못참지. (덕끄)

>>141
인첨공의 상류층으로 올라가겠단 목표가 있다! 그러므로 능력계수는 높을수록 좋은것
사람 많을 때 와서 수련...? 훈련? 방법부터 물어볼 생각인거시다

>>143
그렇군!!! 그 귀한 쓰다듬을 나한테
답례로 나도 쓰다듬어주겟서. (쓰다다다다다담다다 복복복 뵥뵥뵥이)
세나같이 시원시원한 성격이면 다은이도 싫다하지 않을텐데 우리딸이랑 꼭한번 만나주십셔. (뚜쟁이st)

>>144
(시트스레 최상단의 그 꽃다운 미인 말인가!) (미인의 기괴함은 아름다움으로 화하는 법... 붓다!)

호오 인첨공의 상류층을 목표로 한다라
다은이는 그럼 고1때부터 인첨공에서 산 거야?

>>145 않이 쓰앵님... (이마 팍팍팍)(도게자 씨게 박기)
그치만 점례 혼자 인천 앞바다에서 멱감다가 미역 그자체가 될순 읎자나오~~~~~~~~~~~~~~~~~~

>>147 아아, 그것 말인가?
'비급'이 필요한 모양이군... 우선 레벨 0은 이제 막 자라난 꽃봉오리,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에서부터 시작되지... (?)

Q. 그래서 다은이 샷건 뭐쓰나요

A. "커스텀 노리쇠 뭉치와 장전손잡이, 손에 땀이 나실 테니 텍스쳐 그립까지. 이탈리안 클래식이죠."

파스타샷건이 좀 맛있긴 해. (?)

Q. 그래서 다은이 샷건 뭐쓰나요
A. "커스텀 노리쇠뭉치와 장전손잡이, 손에 땀이 나실 테니 텍스쳐 그립까지. 이탈리안 클래식입니다."

>>148
그렇다! 1학년 때부터 인첨공에서 보냈는데, 첫 1년은 공부며 학생회 진출 등에 시간 보내느라 커리큘럼엔 소홀했지 :3

>>149
뒤에 붙은 괄호와 물음표가 수상하나 일단 정좌하고 경청하기 >:3

>>147 꺄아아아아아아아~~~ 너무 격해오! >< (?
헤헤 나중에 시간나면 나중에 꼭 만나도록 해여~~ 생각보다 적당적당한 세나이지만 잘 부탁드려여!

인터넷 끊겼다는 창 뜨고 레스가 안올라가더니 그때 먹혔던 레스가 지금올라갓서. :3
:3

>>151
(사실 다은이 집안에서 라이선스 받아 생산해서 안티스킬에게 납품하는 모델이란 설정이라 완전히 이탈리아 파스타는 아니다.)
(마치 오뚜기 파스타)(?)

>>153
적당적당해서 "오히려 좋아"

>>152 으으음 그럼 아직 레벨이 낮은 것도 개연성이 생기는군
그보다 총 낭만 쩌는데? 고민 좀 해보고 다은이한테 혜우 사격 배우게 할까

>>149 힝구........ 그치만 그렇긴해여 헤헤 (??
동월주 피셜 죽는다곤 안 했으니까 걱정말구 기다리세여 애리니주! ><
그런데 결국 이번 주말 안에는 못 찔렀네여...... 미안해여 애리니주
우우우

>>150 허어어억 모델은 의외로 베넬리였군여!
단축형이라길래 막연히 슈퍼쇼티인걸까 생각하구 있었는데 말이조
그치만 이쪽도 고급이라 어울리네여 후후

>>152 머야, 0렙 훈련법 설명 끝낫서오. :0
관련 서적을 읽고 어쩌구 하는 것도 있구 그르긴 한데 나머지는 이제 참치 재량인 고야.

1렙은 이제 막 능력이 트인 정도
2렙은 무슨 능력인지 확실하게 갈피가 잡히는 정도
3렙은 이제 좀 쓸만하구나 싶은 정도
4렙은 맛있다 맛있다 능력 개꿀 하는 정도
5렙은... 몰?루

헉
혜우우우 총도 쏘는 거에여?? 나쁜넘들 빵야빵야 해조요! ><

>>159 고민고민중
이 오너는 격투랑 나이프파이팅을 좋아하는지라

음~~~~ 확실히 어렵긴 하네오.....
격투 혜우우우도 보구싶긴 하지만 이미지적으론 사격 혜우우우가 더 어울리는 느낌 몬가 아무래도 있조~~~~

>>155 🤔🤔🤔
그럼 스파게티샷건이라고 하자. (?)

>>157 무사히 안오면 점례가 샌드위치 안만들어준대. (?)(인질잡기)(치사함)
에이 뭐 어때~~~~~~~~ 어차피 캡틴이 요번 돌아오는 주말 되기 전까진 꽃놀이 배경으로 굴릴수 있댔음~~~~~~~~ 돈마이 돈마이~~~~~

>>162 헉...... 그말인 즉 요번주까진 돌려야 한다는 거조.........!!
지금 당장 돌릴까여 점례주!!!!! (??

>>161 그치 얘가 엄청난 무투파도 아닌지라
근데 또 총은 너무 파괴적이기도 해서 양궁도 고려중이긴 해
양궁이라면 멘탈케어에도 탁월하고
고민스럽구만

>>156
다은: 그러고 보니 후배님의 능력은 치유계였죠. 적극적인 호신수단이 있으면 좋겠네요. 주말에 기꺼이 가르쳐드릴 수 있지만-
다은: 후배님이 쓸 총도 필요할 텐데, 부장님께 상담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지먼트의 총기 보유량을 늘리려면 부장님의 허락 하에 늘리는 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157
사실 낭만하나 보고 윈체스터 m1887 하려구했는디... 안티스킬 납품모델이라고 내가 내손으로 설정을 못박아놔서 어쩔수없이 고급총을 쓰기로 햇서

>>158
그렇군! 나머지는 >>0의 설명문을 참고하도록 할까 고마워 (복복복복복)
뭔가 독백같은 걸 쓰고 스프레드시트를 갱신하면 되는 거지?

사실 난 혜우우면 저격총 들거 같은 이미지가 있었서... (후레)

>>163 그러함. 아무튼 그러함. (덕끄)
엌ㅋㅋㅋㅋ 전에도 말했다시피 난 상관없는데
세나주 월요일 아침 감당할수 잇서...?

윈체스터엔... 낭만이 잇서... (또르륵)

>>166
(동의의 끄덕) 저격총은 민간인이 구하기 엄청 힘들어서, 핍진성 따지면 힘들어지지만서두 <:3

>>167
이거 못참궈던...

>>165 보통은 그런 식이지! 훈련할 땐 헷갈리지 않게 반드시 >>0을 달고 쓸것! 매우 중요하다!
그러고서 해당 레벨에 대강 들어맞는 방식으로 훈련한단 독백을 쓰고... 그 뒤에 이제 스프레드시트 자기 항목에 적립해나가는 거지! 1일 1훈련! 강해지자!

>>169 오오, 영롱한 주지사님의 샷건...

>>165 적극적인 호신수단(메스달린 삼단봉)
친절한 다은씨구만

>>166 저격총 메고 다니는 힐러? 댕쩔어

>>164 마자여~~~ 히히
그런데 양궁도 엄청 근력 필요한 거라 혜우우우 운동 시켜서 초 건강미인으로 만들어야 할 걸여......!
스턴바톤 같은거 써보는 건 어떨까여? 옛날엔 여자들두 흔히 짓테같은거 배워두고 했다는 거 같으니까여~~~

>>165 후후 휘리릭휘리릭 총도 멋있긴하조~~~~
그치만 확실히 다은이 이미지 보면 지금이 더 어울리긴 하네여! 잘해써오!

>>166 으으으으으음........ 그렇게 말씀하시믄 망설여 지는데여.........
우우우......! 갑자기 현실 문제내시고 치사해여!! 세나빤치! >< 뚜샤

>>0

"곤란하네..."

혼잣말을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무심코 혼잣말을 하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커리큘럼을 시작하기 위해 훈련 입문 가이드 동영상이 들어있는 USB를 받아서, 능력에 대한 이미지 트레이닝을 돕기 위한 예시 동영상을 보라는 지시에 따라 동영상을 재생했는데,

스타■즈: 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시■어스가 ■이스 윈두를 튀기면서 언리미티드 빠와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나오면, 누구라도 허탈한 리액션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 좀더 곤란한 것은, 어설프게 다스 시디■스를 따라 손을 내밀어봤더니 차라리 그냥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정말로 손끝에 진짜 무언가 짜릿짜릿하게 쥐가 오는 것 같은 감촉이 느껴진다는 사실이었다. 그것도 우연의 일치도 아니고, 몇 번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본 결과 이것은 다은의 의사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인 게 분명했다.

"진짜로, 곤란하네..."

# 이렇겐가

>>173 탉꽗!! (날아감)
무리해서 밤새다가 또 탈나면 안되는걸!
낮이나 저녁밤즈음에 굴린대도 늦지 않으니깐! >:3

조져진 참치들은 애린주를 불안하게 해오...

헉...... 글고보니 세나주 또 어제 훈련 빼먹은 거에여.......
왜 저는 주말에 더 바쁜거져..... 힝구

자, 맛도리훈련 검증 들어가겠습니다. (?)
전 합격이요. (??)

이겜은 대체 없는게 뭘까
무섭다
암튼 총든 힐러라니 바로 떠올라버린것

>>173 맞다 활도 그거 장난아니지
이참에 건강미인으로 탈 피 한 다 (혜우 : (도망갔다))

>>175 그느능으웃..........!
그럼 좀 참구 나중에 찌를게여 헤헤 어차피 20퍼 정도는 농담이기두 했으니까오 ><

>>172
주말에 혜우후배님 스키트사격장 데려간다잇!

>>173
가죽잠바에 오도방구랑 선구리는 글렀으니 까만 슈트라도 챙겨야지 않겠는가 :3

>>176 주말에 바쁜사람이라니... (담쓰담쓰담쓰담쓰)
쩔수 읎지 뭐! 아님 지금 훈련 조져!! 긔긔!

>>178 힐러(무섭다!)
오, 혜우우 건강미인? 못참지. 점례랑 같이 3학구 한바퀴 돌자. (??)

신입은 나메를 실수해버렸습니다. (첨벙)

>>177
스프레드시트.. 이거 아래쪽에 탭이 있길래 눌러봤더니 뭔가 정리하는 데 쓰는 버튼같은 걸 발견했는데 이건가 :3 이거 구글로그인 해야되는겨?

>>179 잘했서요~~~~~ (뾲뾲)
아니 잠만요 쌤, 농담이 20퍼? :0????????

.......약 맞조.......?

>>178 허거덩~~~~~ 혜우우 운동 하는건가여 ㅋㅅㅋ 세나랑 같이해여~~~~! (쫓기
아님 저어는 개인적으로 플래시라이트도 추천하긴 해여!
비살상이구 시야 가리면서 패는 격투술도 있는데다가 권총이랑 병행하기도 쉬우니까여

>>183 후후후후후후
할거면 생각날때 하는게 좋자나오! ><

>>182 로그인하구 승인받은담에 훈련버튼 누르면 대여~~~~!

>>182 다은주가 PC 사용한다면 아마 스프레드시트 훈련탭에 자기 명부쪽 훈련! 버튼 딸깍하면 자동정산이 될거야!
근데 나처럼 모바일 사용자라면 오른쪽에 있는 1회 훈련 후 계수를 보고 그걸 따라적으면 되는거구!

>>185
로그인 필요하군 (구글계정 뭐더라. 폰만들때 만든기억은 나는데 클낫다 :3)
그치만 아직 다은이 훈련버튼은 안만들어진 듯하니 나중에 눌러야지! `▽´

아 마따, 스프레드시트 만지려면 로그인 필수긴 해. :0c
차피 뭐 기록은 익명처리 될테니깐

>>187 후후! 저어가 대신 눌러드릴까여!

가 아니라 버튼 없군여......
그럼 저어두 못눌러여 후후! (뻔뻔

>>184 데바데 살인마들은 싫어할 전법이구먼 (?)

>>188
확실히 아무나 마구 수정할 수 잇으면 문제의 여지가 있으니 그럴만두해 (클낫다잇 :3333 자고 일어나서 구글계정 찾아야지)

>>191 헤헤~~~~ 애초에 그쪽동네 살임마들은 너무 물러여!! 무다무다~~~~! (?

>>191
[PTSD TRIGGERED]

스프레드시트 훈련탭은 아직 갱신 안된모양이니깐, :3c
나중에 올라오면 수정하면 되겠지 머~~~~

아참. 야밤에 뉴비 맞아주신 참치선배님들 다은이 목떡 듣고가쉴?

>>195
그건 캡틴을 믿고있으니까 걱정 안한다구~~

>>180 허허 선배님 모든 일엔 순서라는게 있습니다
먼저 호감도작부터 하시지!

>>181 아니냐 무섭지 않아... 도망치지 않는다면 (희번득)
3학구를? 돌다 쓰러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약 맞습니다
으어어 체육계가 쫓아온다 도망쳐
플래시라이트로 격투? 얌전해지세욧(꿍) 하는건가

헐 무적권 듣조!
지금 들려주시면 무려무려 오랫동안 숨겨왔던 세나의 목떡두 들려~~~~
드릴지두 몰라욧 >< (?

>>196 ""줘""

>>193 >>194
(깨달은 점례콘)

그-런가~ 이렇게 서로의 포지션이 나오는 건가~

>>198 눈뽕 맥이구 완빠따 날리는거조!! >< (??
헤헤 의외로 효과 좋아서 실제 미국경찰들은 훈련하구 있는 개인격투술이라구 해여

>>201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여! 저 접은지 오래됏서여! 자원봉사두 많이 했단 말이에여~~~~!
그나저나 이 점례짤은 봐두봐두 기엽네여 히히

>>198
호감도작을 하려고 스키트사격장 데려가는건데 서순이 잘못됐나! (혼란!)
혜우주가 다은이 만나고 싶을때 꼭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명함쥐어주기)

>>199-200
어? 잠깐만 바로가져온다

>>201
포지션이라기에도 과거일이지만(쑻) (쓴쑻)

>>196 >>199 나 이 순간이 너무나 기대돼. :9

>>198 도망치면 무서운 거라니 세상에 :0
역시 혜우우로서는 무린가... 🤔
운동장부터 조지자! (?)

다은이 목떡을 대령했으니 그럼 이제 세나후배님 목떡감상회를 열도록 할까요

헉....... 다은이랑 사격장 가고 싶어졋는데 이거 어카조

왜 다들 과거형이 되어부럿섴ㅋㅋㅋ큐ㅠㅠ

>>203 분명 점례보단 세나가 더 귀여울 텐데...🤔

>>206 오... 확실히 이미지랑 잘 들어맞는 느낌이구먼 🤔🤔🤔🤔🤔🤔

>>207
일단 주무세욧
다은: 후배님. 사격장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도 많고 조심해야 할 것도 많아요. 피곤한 일정일 거에요. 푹 자고, 말간 정신으로 만나기. 응?

>>206 허거덩...... 머져 이 나긋찰떡한 느낌
근데 이거 꼼짝없이 들고와야 하는 각인가여 헤헤; 사실 다은이 목떡만 듣고 튀려구 했는데오 (님
글구 세나랑 다은이 동갑이에오 >< (소근

>>202 오홍 솔깃한데
하긴 스킬아웃들도 그냥 사람이긴 하니까
패면 아웃이지

>>204 엣 왜 명함을 나에게 (동공지진)
오 선생님
이 아이는 일단 통성명을 하고 거리감을 좁히는 것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단언코 이 어장 최강 철벽임

>>205 운동장이라면 조질 수 있다!
(그리고 조져지는 건 짤)

>>208
호재를 견디지 못햇서:3.......
그리고 그 말 정정하시지요 모카고의 1학년즈의 귀여움은 모두 대등하며 점례도 짱귀엽다

>>206 오호오오옹 (눈 번쩍)
글쿤글쿤 이런톤의 이런느낌이란 것인가
나긋한 목소리로 다혈질이라니 최고

그러고보니 목떡은 안정했군
지금 둘러볼까

>>208 그치만 점례가 더 말랑하지 안나오!! ><
글구 세나는 저런 기여운짤 같은거 없다구욧 히히

>>209 힝구.....
세나 : 힝구....

>>211 스킬아웃뿐 아니라 레벨5도 그냥 사람이긴 해여!
혜우우우가 미인계쓰면 다 같이 꼼짝 못하는 거에오! >< (님

>>210
아.
(침착하게 입수)
처음 봤을때 분명 동갑친구!로 기억했는데 다른 1학년즈들 시트 보면서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1학년으로 왜곡당했다
다은: 세나야. 사격장에서는 주의해야 할 것도 조심해야 할 것도 많아... (후략)

그런데 잠깐 어딜 가시려고 목떡은 내놓고가시지!!!

>>211
혜우주만 괜찮다면야 얼마든지 그래보겟서. >:3
"그럴 가치가 있다"

>>213
예쁜얼굴에 예쁜목소리로 독설?
역사가 증명하는 미식입니다

왜 내딸랑구 예쁜데 뭐

헤헤..... 그럼 지금은 인원두 별루 없구 이정도면 세나주 낯가림 스위치도 안전하니까 올려본다요
세나 목떡은 대충 이런 느낌이네오! ><

>>215 미인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했다)(?)
저지먼트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한겹 벗어보이겠ㅇ(끌려감)

>>216 호오 좋은 패기다
어디한번 뚫어보시지

>>218 캬 청량한 이 목소리
밴드곡인 것도 세나랑 너무 잘 맞고

>>218
세상 이런미식 나만 먹을수는 없다
아!!! 이렇게 목소리 좋은 아가씨가 다은이 친구다!!!!!!

>>211 (대충 지치는쪽이 고양이가 된다는 짤)
혜우우의 건강한 저지먼트 생활을 위해서 이동형 캣타워가 출동해야겠군... (?)

>>212 이익... 그렇담 전부 다 귀엽다! 반박시 반박함!!!!!

>>215 점례... 말랑하긴 하지? 아니 말랑함을 넘어서 푹신할지도... 쿠션 달린 값은 해야지. 응. 🤔 (?)
아, 그런가! 없어서 못쓴것 뿐인가! (탬플릿 on)

>>218 오... 확실히 힘이 실려있는 느낌이네? 그렇다고 해서 또 너무 강한건 아니고, 음, 맛있서

헤헤 둘 다 들어줘서 고맙다요 고맙다요~~~~
혜우우우의 철벽은 세나주도 인정하는 강철철벽이조~~~! ><

>>221 헉 마자여! 그런 느낌 노리구 있어서 목떡은 엄청 고민한 거시에여
원래 공개 안하구 또 저 혼자 들으면서 히히덕 거릴라구 했지만여 ㅋㅅㅋ
마자여 그냥 변태에여........
아닜 근데 템플릿 왜 키시는거조!! 안대오~~~~! 빨리 주무세여! (빠따

혜우우 철옹성설... :0...

>>223 앜

외모 성격 목소리까지 너무 청춘이라 다은주 지금 관짰다 :3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람이 경쾌하게 여름이지 한세나

>>225
(이짤이 농담곰어레인지가 있엇서? :0) (짤 주워가도 되나요)

혜우랑 애린이 목떡도 궁금한데 혹시 푼게 있는지 (떡밥먹보의 기대에 찬 시선)

>>225 ㅋㅋㅋㅋㅋ 아닛.... 애리니주 말랑한 건 좋아하지만........
머리까지 말랑해지는 건 원하지 않았따요~~~~~~! ㅜㅜㅜㅜㅜㅜ

>>226 후후! 그냥 세나를 상대로 관짜주셔서 고마워여!
모처럼 학원이능물이기도 하구 원작도 나름 재밋게 봐서 그런 느낌 내고 싶었어여 헤헤~
다은이 빨리 일상에서 보구 세나주도 관짝 들어가구 싶다요 ><

>>221 이동형 캣타워라니 애린이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인가

>>227 위키에 테마브금만 2개 있음
목떡은 찾았는데 애껴둘라구 히히

>>227 ㅖㅏ.
짤은 모두으 것이애오. (덕끄)

글게... 난 아직 올린적 없고... 혜우주도 그랬던걸로 알고 있는데... 몰?루

헐........ 혜우우우 테마브금도 있었어여???
왜 제게 숨긴거조! 제가 그렇게 싫나여 따흑 ㅜㅜㅜ (※그냥 바보라 위키 드가는 발상 못 한 것 뿐입니다)

>>231 두개다 어장에 올렸다가 위키로 옮긴건데
세나주 몽총해! 몽총하니까 복복이나 받아! >:3 (복복복복)

>>232 꺄아아아아아아 >< (메챠쿠챠
헤헤~~~ 글고보니 저희 위키도 있었조! 완전 까먹고 있었다요~

>>228 괜차나! 두뇌는 말랑해도 될거야. (?)

>>229 한... 50가지 정도? (??)

>>227
그냥 세나? 하..... 잘 알았다 인첨공에서의 '그냥'이라는 단어의 허들이 얼마나 높은지
모카고 학생들밖에는 넘지 못하는 매력의 넘사벽을 의미하는 단어였군
일상.. 기다리고있을겟

>>229
애껴두는군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에서 풀기 위해 목떡을 아껴두는 참치들을 여럿 만나본지라 억지로 풀라고 할 생각은 없으나 언젠가 풀릴 맘이 들 그날까지
존
버
!
(흡)

>>230
존
버
!
(흐읍)
(라고 써있는데요)

>>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세나주 귀엽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4 헉
애린이의 50가지 가능성...!

>>235 아이고 하느님 여기 참치 한명 갑니다

위키... 점례 항목 언제 수정하지... :0
슈퍼-귀찮음이다...

>>235 넵???? 이걸 그렇게 해석하시다녀 ㅜㅜㅜㅜ
그치만 레벨두 높고 개성 확실한 다른 캐들에 비해서 울 쎄나는 그냥 쎄나랑 말이에오....

>>236 데헤 >< (;

>>237 헤헤 천천히 하믄 대는거 아니겠나오!
심지어 위키의 존재를 방금 눈치챈 사람도 있대여 (속닥

>>235 벌써부터 관에 들어가면 어캨ㅋㅋㅋㅋㅋㅋ
일상 굴리기도 전에 관에 들어간 신입이 있다?! 뿌슝빠슝

>>236 그러하다.
점례는 그림자가 있어야 할 자리를 가능성으로 채워넣은 것이다. (?)

>>239 대체 뭐져. 이 귀염뽀쨕한 생명체는, :0
뽀요뽀요 해주고 싶네. (?)

>>240 그럼 실제루 해주세여! 꺄하~~~ (;

>>241 (뽀요뽀요뽀요뽀요)

후후후후.... 애리니주의 뽀요뽀요도 받았구 이제 극락왕생만남은 거에여..... (사망
그럼~~~ 그냥 세나주는 이제 그냥 자러갈게여! 이제 슬슬 그냥 자야하니까여 헤헤
미나상두 편히 주무세욧 ><

웨 하필 그냥 세나주인거져. :0 (묘하게 신경쓰임)
그냥 자는건 또 무언디...!!
암튼 잘자 세나주~~~~~~~~~~~ 국밥!!!!!!!!!!!!

>>0

다수의 사람과의 어울림은 마음의 벽을 무르게 만들었다.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쁘지 않을 지도, 라니.
느슨하게 풀려가는 긴장의 끈이 두려워 다시 팽팽히 당길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늦은 저녁에 겁도 없이 외곽에 혼자 파고들었다.
사복에 저지먼트의 완장도 두고 몸을 지킬 수단도 최소로 들고서 세상 물정 모르는 애X끼가 되었다.

그런 나는 단언컨데 좋은 먹잇감이었을 것이었다.

조금만 걸어도 스킬아웃들이 나를 보고 킬킬댔다.
불쾌한 시선이 전신을 스쳤다.
버석한 바닥이 끈적한 콜타르처럼 느껴져 갈수록 걸음이 느려졌다.

그러다 누가 와서 말을 건 것이 먼저였나.
다리를 걷어차는 발길질이 먼저였나.

확실한 건 소리가 들리고 몸이 무너졌다.
걷어차인 다리와 무릎에서 동시에 충격과 뒤늦게 고통이 따라왔다.
하나에 적응하기 전에 또다른 둔통이 어깨를, 팔을, 옆구리를, 허리를,
연달아 가격했다.

그 사이사이로 그들의 말이 들렸다.
이 세상을 저주하고 우월한 자들을 저주하고 아무튼 모든 것을 저주하는 말들이었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도시의 이면은 이렇게나 추악했다.

그러다 기어코 머리에까지 주먹이 날아오자 내 유일한 무기를 꺼냈다.
퍽, 소리가 아닌 지이익 소리가 나며 주먹 쥔 팔에 붉은 선이 그어졌다.
픽 터진 피가 얼굴에 튀었다.

팔 주인의 비명을 시작으로 형세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빛이 사라져가는 골목에 붉은 비가 잔잔히 떨어졌다.

능력을 단련할 대상은 많을수록 좋았다.
물론, 나 포함해서, 였다.

:0

:3
(심해로 도망감)

아잇, 이런!
얼른 자라굿! 굿낸내!! >>>>::::3333!!!!

situplay>1596991089>422

"으음... 딱히 가리진 않슴다?"

어떤 분야의 지식인지 묻는 당신, 하지만 그녀는 그것에 쉬이 대답할수 없었을 것이다.
마치 편식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물어보는 것과 비슷하려나?
지식이라 함은 그녀에게 있어 삶의 일환, 끼니를 해결해도 얼마 안가 굶주리듯 아무리 얻어도 도무지 만족할수 없는 것이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진 모르겠지만...

"장르라던가 대충 추린다면 더 쉽게 찾을수 있겠지만여~"

만약 아니라 해도 한두권 정도는 추천해줄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입맛에 맞을지 아닐지는 당신이 직접 보고나야 알겠지만,

"에엥... 그치만 재밌는건 빨리 해야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검다~"

라고는 말해도... 늦춰진 당신의 보폭에 자연스레 맞추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버릇이었다.

"흐음... 역시 그렇슴까...?"

종종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그녀도 들은적이 있다.
너무나도 바쁘게 살아왔기에 아침의 하늘이, 한창 밝을 낮이, 노을지는 저녁이, 새까만 밤 뒤에 찾아오는 다음 새벽이 어땠는지조차 잊어버렸노라고.
...조금은 좋지 않은 목넘김이었다. 경로를 이탈한 작은 감자조각이 식도를 맴도는 기분일까,

"...그렇담 어쩔 수 없네여~
느긋하게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만, 이런 잠깐의 여유 속에서라도 즐겨야 하지 않겠슴까?"

당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퍽 살갑게 느껴졌을까? 가늘어지고 완만하게 휜 눈매가 웃음을 대신했고, 한잎 두잎 떨어져나오는 벚꽃잎은 색을 덜입힌듯한 긴 파도에 내려앉았다.
벌써 지는 꽃잎들도 있다곤 하지만 봄이란건 생각보다 그리 짧진 않으니까,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혼자 있는걸 즐기시는 타입이 아니라면, 즈라도 말상대가 되어드릴 수 있지 말임다.
머... 기왕이면 의미있는 사람과 함께하는게 좋겠지만, 아얘 모르는 사람도 아니니 나름 괜찮은 딜 아닐까여?"

키들거리는 웃음이 장난스럽게 휜 입가에서 새어나온다.

"초고속 데이트 코스인 검다.
가끔은 서점도 그런 용도로 쓰인다지 않슴까?"

>>0

벚꽃은 아름다웠지만 상황은 그렇지 못했다. 리라는 흩날리는 벚꽃의 비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새까만 남자를 떠올리고 만다. 그 날, 공원에서 소예와 헤어진 후 남자와 만나 분홍빛으로 물든 나무를 보는 동안 속이 다 문드러졌다.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보고 싶었던 사람은 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였을까. 참지 못했다. 기껏 산 음료수를 마시지도 못할 만큼 속이 역해져서. 부글부글 끓던 화를 더 감출 수 없어서. 어쩌면 정말 그럴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날이었기 때문에.
울컥 올라오고 만다.

"그만하자, 이제."
"뭘 그만하자는 건지 모르겠는데."
"입소문을 내든 찌라시를 뿌리든 어디에 올리거나 말거나 마음대로 하라고. 더 못 하겠으니까."
"정말?"
"어. 그러니까 꺼져. 다시는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사라지라고."
"정말로?"

따스한 봄바람이 몸을 감쌌지만 네가 그걸 감당할 수 있겠냐는 듯 내려다보던 눈이 워낙 차가워서 리라는 덜덜 떨리는 이를 악물었다.

"......까짓 거 욕 좀 먹지 뭐."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까.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이런 건."

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남자가 허리를 숙여 눈을 맞추자 리라는 화들짝 놀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자는 눈높이 맞춘 시선을 흔들림 없이 리라의 눈동자에 고정시켰다. 뱀 같은 검은 눈이 메두사의 그것처럼 한순간 리라의 몸을 얼게 했다.

"예상치 못한 것까지 들켜서 많이 심란한 모양인데, 그건 정말 나도 모르고 간 거야. 물론 믿지 않겠지만."
"잘 아네."
"그럼 이것도 믿지 않을 게 뻔하지만— 일단 말하지, 난 네가 완전히 무너지는 걸 바라지 않아. 그러니까 하복을 입게 될 때까지는 내버려 둘게. 지금 말한 게 정말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인지 잘 고민해 봐. 그리고 교복이 바뀌면 나한테 와서 결정한 걸 말해. 그러면 그때 네가 무슨 결론을 내리더라도 수용하도록 할게."
"바꿀 생각 없어. 꺼지라고, 그냥."
"그건 모르는 일이지."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리라는 먼 곳을 바라보며 스케치북을 펼쳤다. 지금 이 벚나무를 그려두고 실체화 시키면 조금은 더 두고 볼 수 있을까? 첫 봄의 추억이 지저분하게 짓밟힌 것에 대해서 조금은 더 위로 받을 기회가 될까.

형광 분홍빛 펜으로 꽃을 칠하다 멈췄다. 조잡한 낙서는 아쉬움을 깊게 할 뿐이다. 리라는 커리큘럼실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챙길 것을 모두 챙기고 일어나 걸음을 옮긴다.

좋은 아침!
다들 잘 잤니 라고 하려고 하는데 바로 위에 안 잔 사람들이 보여
잠 없는....😕

꿀잠

아지주 안녕 잘잤나 보네 잘했어~~
굿모닝 인거야~~

이제 몸살기운도 업어!(펄펄 날아다님)
난 자.유다

다 나았구나! 잘됐다 다 뿌수고 다녀라!(?)
아침 춥네..... 밥 챙겨 먹고~

(뿌숨뿌숨!!)
리라주는 벌써 바깥이야?
좋은 하루 보내라

(당장 박호수를 잡아다가 커리큘럼 대상으로 써야만)

>>256 아직 집인데 창문 열었다! 아지주도 쫀 하루~

>>257 커리큘럼 대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나중에 잡으면 혜우우 쓰라고 던져줄까(이러기)

혜우주 안녕! 좀 잤니 아님 아직 안 잔 거니!

>>258 시크릿-커리큘럼 당장 열어버려
어 음
곧 잔다? 잘거같다?
(눈치)
암튼 리라주 안녕 좋은아침

>>259 아직 안 잤구나ㅋㅋㅋㅋㅋㅋㅋ 잠 없는 코뿔소 대표주자 아니랄까봐! 복복복에 처한다! 어서 자도록!

응애 (?)

다들 박호수를 욕하지만
난 어쩌면 박호수가 조금 취향일지도 몰라
다른 캐한테 #집착 #협박 #얀데레 하고싶은 욕망(그러나 안할거임)

애린주 안녕~ 좀 잤니!!

애린주 하이

>>2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고침 하자마자 이 레스 떠서 현웃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 가 있다니? 신기? 다행? 인가? 이다

>>265 뭐.왜.뭐.
애캐가 있다면 그 캐의 스토커가 되고싶은건 민인의 소망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집착 #스토킹 #협박 #얀데레 당했을때 반응 내놔....

좋은 쪽으로 기억되나 나쁜 쪽으로 기억되나
애캐에게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은거임

맞아 나 생각보다 빻은 취향이야 여러분 다들 조심해... 가만히 있다가 모브 스토커 상황질뮨같은거 던져 난...

>>262 :0

리라주 아지주 안뇽~~~~~~~~~~~~~~~~~~
모기가 날 깨웠스. 모기를 죽입시다. 모기는 나의 원수.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지주 츳코미 걸고 싶은데 동의해서 못함 나도 집착+협박+넌 나에게로 오게 될거야 해버리고 싶은걸 🚓🚓🚓 그러므로 나중에 리라가 박호수 수플렉스 꼽는거 보고싶어

오늘 쉬는 날인데 잠이 2시간째 안 깨고 있어 부당하다 부당해 ,,,

>>267 오히려 좋아 느슨한 힐링청춘(아님) 도중 이런 긴장감 넘치는 질문자도 잇어야지

애린주 안녕~~~~ 🦟

손수 꼽아준다 하여서 수플렉스... (아님)

경진주 안뇽!!!!!!!!!!!
쉬는날인데 졸려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건가!! :0

나아느은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월요일에 죽어가는 참치)

갱신입니다.....!!!!!!!!!!!!! 다들 좋은 아침!!!!!!!!!!!!!!!!!!!!!!

>>266-2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캐에게 유일한 존재가 될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은거임⬅️근데 이건 ㅇㅈ

>>268 이 날씨에도 모기가 아직 살아있단 말이냐~ 감히 애린주의 잠을 방해하다니 죽음으로 사죄해라!!

>>269 수플렉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큰 웃음 선사해주는 경진주 역시 당신은 나의 개그맨...👍
어서와! 오늘 쉬는 날이구나 축하해 맘 편히 푹 쉬고 즐기는 거야~~~~

>>271 dmd... 피곤해서 아직까지 침대에서 못 일어나고 있다 ㅠ-ㅠ 야린주 모기 잡을때 조심해서 잡아줘 걔네들 나랑 블루투스 연결돼 있어서 잡을
때마다 나 뇌진탕 와

>>272 안녕 개똥! 난 벌레야! 동월주도 존아~

동월주 안녕! 월요일의 슬픈 참치로구나.......
화이팅....!!!!🥺🥺🥺

>>270 으악 모기기님 한판 해요.
김점례시 모기 말곤 스토킹 경험 없을듯...
얘는 좀 뭐랄가, 사람이 꼬일만한 애는 아녀.
허구헌날 삽소리만 해대는데 누가 좋와해...

>>266 반응내놔를 못 읽었다 나는야 생쥐 () 드립인건 알지만 어쩔티비 난 풀거야!!!!!

경진이 경찰 부름

>>273 부정은 안 했으니 꼽아주겠다는 걸로 알아먹을게 🫡 응응 할일 조금만 하고~~~!!! 잠만 깨고..

손수 꼽아줌다 드립 익제 이해함 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6 내가.

뭔가 점례는 제정신 아닐때 만나고 싶어 다음 이벤트때 경진이 뇌진탕 얻어걸린다면 일상 돌려주라 (??)

한번도 애캐의 스토커가 되고싶다고 생각한적 없은 사람만 박카수에게 돌을 던쟈라(?)

동월주 아뇽!!!!!!!!!!!¡ 죽어가는 월요일임에도 느낌표 가득한 당신의 기백에 치얼스!!!!!!!!!!!!!!!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74 허미 :0 글엄 안되는디... 나 맨날 모기잡을때 싸다구 후리듯 스턴 맥이고 잡아서리...

작년 초가을, 작년이면 저지먼트 완장을 거의 장신구 쯤으로 생각하던 때다. 용케 안 잘리고 있던 시절, 사실상 제명 위기였던 때에 있었던 일인 듯했다.
랑은 어렴풋이 떠오르는 듯한 기억에 성운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 채로 이리저리 뜯어보고 있었다. 작년 초가을이라... 기억이 날 것 같기도 하고.

"아, 그 때 잔뜩 얻어맞은 녀석인가."

뭔가 말이 이상하게 되어 자신이 두들겨 팬 것처럼 들릴 것 같지만, 상황을 기억하는 성운이라면 그게 아니라는 것 정돈 알 것이다. 다른 사람이 들었으면 오해할 만한 말이긴 해도 여긴 지금 두 사람밖에 없으니까.
아무튼, 어떻게든 대강 기억해 냈다. 그 때 일을 해결한 걸로 제명은 면했으니까. 그 정도는 기억한다. 다만... 자신이 그 때의 성운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까지는 기억하지 못해서, 몸을 바로 세운 채 머리를 긁적일 뿐이다.

"그러냐."

나쁜 이미지로 기억되지 않는 걸로 족한데,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말을 들으면 조금 기분이 이상하다. 지금까지 첫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성운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 사탕을 다시 입에 물고 말을 이어간다.

"별 일이 아니면 너도 기억 못 하고 있겠지, 기억해줘서 고맙다."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뭔가 좀 이상해보여도, 좋게 기억해주고 있다는데 꺼릴 이유는 없었다. 자신이 진짜 그 기억만큼 괜찮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어서 그 이상은 무리지만. 일단은 상황정리도 됐겠다, 칭찬이나 해줄까 싶어 막대사탕을 하나 꺼내 성운에게 내민다.

"아무튼, 수고했다. 용케 혼자서 시간을 잘 끌었네."

>>273 모기 존넨쉬룸...
내 혈관에 피대신 시럽이 흐르는데다 열불나는 체질이라 모기가 잘꼬영...

웃겨서 숨 못 쉬는 중
코뿔소들의 취향 잘 알았다 박호수는 반드시 철저히 조져놓겠다

랑주 어서오는거야~~!! 잘 잤니!!

텐션이 올랐다가 갑자기 곤두박질친 나
다들안뇽~~~~ 잠잘잤니 밥먹었니 건강하니

으잉 어째서 곤두박질 쳤어~~ 누가 랑주 텐션 곤두박질 치게 했나 이리와 복복복 담쓰담쓰 쪼오옵이다!!

잠 잘 잤다!
밥 먹었다!
건강하다!

랑주도 그런가!

>>283 버릴거면 나줘
역얀데레로 조져놓을게

나한테는 왜 협박 안해요? 당신 이런거 좋아하잖아. 내가 내 약점 굳이 말해줘야 돼? 그런 건 재미없지. 실망하게 만들거예요?

>>278 머지, 모기가 되고 싶다는 건가? (?)
제정신이 아닌 점례가 무슨 기준인지 모루겟소요!

>>279 취향은 존중해드려여 쓰앵님 :0

랑주 앙용!!!!!!!!!!!!!!!!!! 텐션이 말 그대로 텐션이 되어버렸군아!!!!!! :0
막 쓰다듬어버릴테다~~~~~~~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2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지사지 되고 좋긴 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치만 안돼. 아지주 이거 지지야 지지ㅋㅋㅋㅋㅋㅋㅋㅋ

>>278 안위 이거 다시보니 점례가 아니라 경진이가 제정신이 아닐때여 슬마?????
뇌진탕????? ㅖ???? 우리 경진이한태 윀을애오!!!!!!!! 왜 애 뇌를 죽여욧! (??)

>>279 저는 없으니 호수를 언젠가 호수로 만들겠습니다.
사실 다 떠나서 아라가 알면 진짜 조용히 지워버릴수도 있는 수준인지라..
안 그래도 라이벌로 보는 목화고 저지먼트 일원에게 저런 일을 벌였다? 근데 그걸 자신이 아니라 혹시 은우나 다른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인지했다?

어후...(사르륵)

>>285 잘해따! (쓰담)

나도 삼박자는 다 괜찮다! 텐션은 그것과 별개지만은...허헣

>>288 크아아악(불남)

>>291 호수를 언젠가 호수로
이 대사 마음에 들어 캡틴 짱이야ㅋㅋㅋㅋㅋㅋ
나 아라가 언젠가 뚝딱 때려주길 기대하고 있다 어느정도 웨이버를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월광고로 설정한 것도 있으니 맘껏... 언젠가... 부탁...!
어서 오는 거야~ 그리고 다녀와!

>>292 쓰담받고 행복해짐
그래도 삼박자는 다 괜찮다니 다행! 텐션 낮을 때 저것들 다 챙기기 쉽지 않은데 아주 칭찬하는 거야~~ 오늘은 느긋느긋하게 흘러가 보는 걸 목표로 하자구~~ (뾲뾲)

>>293 다 챙ㅇ기고 나서 떨어져서 그런거같다 헤헤
그러면은... 이따가 오후에 올게 리라주도 오늘 여유롭게 보냈음좋게따! 이따보자!!

>>294 응 푹 쉬고 와! 오후에는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이따 보자~~!!

호수를 뚝딱해버리는 아라... (댕청)

호옥!!!!! 랑랑주 쉬고와!!!!!!!!!!!!!!!

흑ㅎ극흐긓흑 오늘은 어째서 월루가 힘든가!!!!!!!!!!!!!!!!!
배고프다 점 심 내 놔!!!!!!!!!!!!!!! (월루를 못해서 화난 자)

>>297 드... 드리겠습니다...!!!!
(동월주: ...!! 필요없어!!)

>>298 월루가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줘!!!!!!!!!! (땡깡)
흑흑 애린주는 좋은 아침 보내고 있나요.....!!!!!!!!!

잠깐 왔다갑니다!
>>266 아마 말로 하지 말라고 하다가 정 안되면 사생결단으로 초죽음 만들고 경찰 신고하지 않을지..

청윤주 잘 다녀와요!!!!!!!!!!!!!!!!!!!

>>299 점심시간이다!!!!!! 아마 곧!!!!!!!!
그러니 얌전히 기다려야 해요~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난... 좋은 아침이다!!!!!!!!!!!!
모기땜시롱 별로 못잔거 같긴 하지만 나른한거지 찌뿌둥한건 아니니깐 :3

>>300 역시 청윤이야...! 일단 설득은 하는구나! (?)
갔다와 청윤주~~~~~~~~~~~

>>302 (얌전) (훌찌락)
그래도 어떻게 깊은 잠을 자긴 한거같아서 다행이네요...!!!!!!!! (복복복복)
나른하다니 더 주무셔야 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캡틴도 앞치마 맨 청윤이나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리라나 사복차림 소예 사진 몰래찍고싶었잖아 그렇지(?)

>>300

>>0

"총 맞으면 죽는 건 당연합니다."
"일종의... 문제지만"
"진실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말투?"
"거짓은 없습니다만.."
"그렇겠네."
"어찌되었건 간에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군."
"...사실 기분이 이상하네요."
"정말로요...."
"그럴 만하다는건 압니다."
체감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인첨공 내에서 그렇게까지 무겁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개인적인 무거움을 만들게 됩니다.

//잠깐갱신해요.

그러면 2%랑 5%니까 0.93이면 되려나요.
아니면 개별계산?

점심 준비해야겠네요.

>>266
슬슬 점심시간이라 핸드폰 키는데 에피타이저가 맛있는게 있네 ^*^
한동안 가만히 당하면서 역으로 정보수집하다가 스토커가 어느날 본격적으로 접근했을 때 함정 파놓고 반격하는 타입!

(탕) (탕탕탕탕탕) (철컥) (탕)
"어머. 웃겨. 내가 0레벨이라고 우습게 보이니, 너는?"
"그런 값싼 협잡질, 할 사람 안 할 사람 잘 가렸어야지."
"조사는 나름 잘 했는데 디테일이 많이 아쉽다, 얘. n일 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고, 또 n일 전에는 이런이런 부분이 눈에 걸리던데, 나에 대해서 그렇게 잘 조사했으면 네가 날 따라다니는 건 귀여운 애들 장난 수준이라는 것 정도는 알지 않아? 내가 애들 대접하는 법도 모를까?"
"그리고 내가 이렇게 과감하고 무례한 데이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 텐데. 용기를 낸 건 좋은데, 그것 외에는 전부 다 낙제점이라 유감이네. 갈비뼈 좀 괜찮니? 숨 좀 쉬어보련?" (찰카닥 찰칵!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응, 그러네. 그거 하난 이해해줄게. 딱히 날 우습게 보거나 한 게 아니라, 사람 대하는 법을 배울 때 못 배운 부분이 좀 있었던 거뿐이네. 그런데 그건 그거고, 그동안 나한테 불쾌하게 군 벌은 받아야지?"
"일단 지금 그 낮은 자세 그대로 잘못했습니다, 하고 사과하는 법부터 배워볼까?"
"하나에서 넷까지 셀 텐데, 넷 세면 정중하게 사과하는 거야?"
"하나, 둘, 셋, 넷," -잘모햇습니다...- "잘 안 들려." (탕!)

다들 어서오세요.
신입분도 반갑습니다.

수경주도 안녕 >:3

수경주 다은주 안 녕 하 세 요!!!!!!!!!!!!!!

다은이.... 무서운 아이....!!!!!!!!!!!

다은주 안녕! 저지먼트의 사기꾼! 오너 상대로도 사기치는 캐릭터 성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

여로주도 안 녕 하 세 요!!!!!!!!!!!!!!!!!

하이하이 동월주!:3

>>303 에부부밥 (복복받음)(복복하살법 받아치기)
난 원래 반쯤 자고 있어~~~~~~~~ 난 돌핀~~~~~~~~
(머리가 돌인 편)

>>304 :0 그간 그것대로 무서웡...

>>304 어째서 그런 예시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아지주의 욕망은 잘 알았습니다. 존중합니다.

>>306 별개입니다.

(사르륵)

>>307 꿀맛

>>266 여로는......


^^

>>315 젠장 왜 나만 욕망덩어리 된거냐고 ㅋㅋㅋㅋㅋㅋ

여로주도 안녕! 보다시피 성질 안 좋은 아가씨 다은이를 데려온 다은주야. 여로가 다은이 천적일 것 같아서 묘한 기대중 >:3

엗 면접 취소됐다. 에에엗

>>319 여로를 경계한다면 매우 환영>:3!!!

>>320 에에엗

히히 아가씨캐 다은이로군 히히히히히히히 일상이 매우 기대되는 순간이다...

수경주 안뇽!!!!!!!!!! 밥 맛나게 먹엉!!!!!!!!!!

다은이 멋지다~~~~~~~~ 더 때려줘~~~~~~~~~~ (?)

캡틴 앙용!!!!!!!!!!!!!
여로주 앙용!!!!!!!!!!!!!!
그르게, 여로 스토킹하는 사람은 후환이 꽤나 두려울텐데... :0

여로는 스토커의 사회적 생명을 없애버릴거 같은데

아지는 당황하다가 어어~ 좋아해줘서 고마워... 근데 나 애인있는데~ 이러고 있다가 휘둘려 다닐 것 같긴 하다

좋아해주는건 일단 고맙고 기분좋은거 아닌가?? 음?? 근데 기분이 안좋아... 왜지?? << ㅋ ㅋ
열심히 고민함

>>320 뎃, :0

>>320 에에에에엗
일찍 합격한 사람이 있었던건가

애린주도 하이:3!

>>324 사회적으로 죽일 뿐이니까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지맨은 원래 욕망덩어리였서! 인정해! (?)

그런 거 같아!! 다음에 다시 좋은 인연 되면 같이 일하자구 연락왔어!@>:3

점심 먹구 다시 올게 다들 맛점!

나는 욕망덩어리가 아니...지않다!!!!!

맛점
나는 점심을 포기하구 잔다

>>321
여로 위에 자기 언니오빠들 얼굴 오버랩돼서 경계심 200% 장전할것 ^*^
가족들이..좀 독사굴이엇서

>>328 사회적으로 죽느니 차라리 그냥 죽는게 나을거 같어...

여로주 맛밥~~~~~~~~~~~~~

>>331 않이!!!! 밥보다 잠이 중요하늬!!!!!!!!!!!!!
그건 맞아. (?)

여로주는 다른 면접이 잘될 테니 식사 맛있게 하는거야 >:0 아지주는 굿낫.. 아니 굿 시에스타인가(혼란)

>>324
:0
"포상을 좀 남다르게 받는 타입일까?"
"내가 왜 수고스럽게 그래야 하니?"
"거기 얌전히 묶여서 반성하고 있으렴."

밥!
먹어!
점심!

이따 보는거야~~~

>>0

"흐음-"

여로는 피자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깨어있는 사람에게 능력을 쓸 수는 없으니까- 그는 철야로 엎어져 자는 연구원과 그의 책상 위 캘린더를 한 번 바라봤다.

"....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던 그가 조용히 연구원의 귓가에 가까이 다가갔다.

"일어나면, 오늘은 정시퇴근하자"

처음으로 장난이 아닌, 암시였다.

>>0
문을 나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그토록 바래 마지않던 옥상에 도달한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있다면...

"뭐야... 갑자기 밝아졌잖아."

환한 빛이 마치 대낮같다.
그것은 이상한 일이다. 분명 내가 여길 들어왔던 건 저녁시간대였을텐데. 동 월 녀석이 '태양' 이라길래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 정도로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건가...!
조금 전엔 그저 농담으로 '이세계' 타령을 하는 줄 알았건만,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마냥 농담으로 치부하기도 어려워졌다. 아무래도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는데.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고개를 붕붕 젓고서는 양 뺨에 손을 얹는다. 그래, 이러고 있을 시간은 없다. 돌파구까지 눈 앞인 거지, 아직 탈출하진 않았잖아?
여기선 달리는 거다. 생각하지말고 그저 달려서, 레펠을 타고 낙하한다. 그것 이외에는 생각하지 말자.
과연 얼마되지 않아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조합되지 않은, 무수히 쏟아지는 단어의 나열. 의미같은 건 없다. 성별도 없다. 나이도 없다. 그리고 생과 사의 구분도 없다. 단지 나를 이곳에 붙들어 놓기 위한 아우성같이 들려온다. 그야말로 귀신의 속삭임이었다. 미안하지만, 어울려 줄 시간은 없다고. 이미 진즉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지났으니까 말야. 우리에겐 우리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저 앞만을 보고 나아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분명.
그렇게 생각했을 터인데.

- "――――"

에. 방금...

"...어?"

시간이 느려지는 기분이 든다.
달려나가던 다리도 느려진다. 천천히, 속력이 서서히 잦아들었다.
나는 그것조차도 눈치채지 못한채로 어느 순간에는 그곳에 멍하니 서있었다. 커다래진 동공, 나는 나 스스로가 홀린 것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나란 녀석은, 언제나 몸이 멋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중학생에 들어 인첨공에 오기 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러지 않은 순간이 없다.
애초에 이곳에 전학을 온 것도, 저지먼트에 들어온 것도, 힘없는 애를 괴롭히던 놈들에게 시비를 건 것도, 이 공사장 근처를 배회한 것도, 인부를 때려눕히고 동 월 녀석과 도망을 친 것도.
나는 언제나 그렇게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아주 잠깐이라도 좋다. 그야 그렇잖아, 그런 목소리를 하고. 이제와서 그런 식으로 말해온다면...

"―나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뒤를 돌아 목소리와 마주하려 하는 것이었다.

갱신 빤치! >< 두다다
미나상 맛점 하는거에오~

>>0

"비교적 흔한 주택가의 화재 상황을 가정했어요. 필드 안에 세워둔 사람 모형을 전부 구해내면 됩니다."
"사람 모형은 실제 사람 무게라는 거 유의하시고요."

주택가처럼 꾸며져있는 연습실, 연구원이 안경 뒤에서 눈을 빛낸다.

"능력 제한 시간 안에 해보죠."
"하지만 능력을 쓰면 피곤해지는데요오..."
"한 번에 성공하면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한아지의 의욕이 끓는다!!

세나는 어떻게 되는걸까...

"그래도 돼- 이상한 거 아니고 그저 평범한 츄르야-"

성분표를 본 수강에게 웃으며 말한 여로는 무언가 생각난 표정을 지었다. 되게 잘 속겠구나, 싶은 느낌이 순간 들었다.

"많을지도 몰라. 내가 본 아이는 많지 않거든. 어쩌면 더 있을지도?"
"바, 밥도 챙겨주고 캔도 제대로 회수하니까!"

고양이가 거의 깨물듯 츄르를 먹기 시작했고 그 모습에 덧붙인 여로는 왠지 변명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유는 몰랐지만.

"이름을 지어주지도 않았어. 아직, 내가 책임지지는 못하니까. 하지만, 언젠가는 책임지고 싶긴 해. 자취 중이라서 같이 살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 말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레벨이 더 높아져야겠지만. 여로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아직 그의 지원금은 무언가를 책임질 수 있을 정도가 아니었던 탓이다.

"너는 어때? 동물 키울 수 있어?"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수강에게 물었다.

//그리고 답레를 가져왔다! 정하의 답레는.. 안 올라온 거겠지? 이따가 2%계수 추가해야지 으으으...

다들 맛점!!!!!>:3

밥먹고 재갱신!!!!!!!!!!!!!!!!!! 다들 맛밥 하셨나요!!!!!!!!!!!!!!!!

어라, 뒤 돌아봤네....!!!!!!!!!🤔🤔
비하인드 스토리를 먼저 알려드리고 답레를 가져올까요, 아니면 답레로 모든 상황을 알고 싶으신가요!!!!!!!!!!!!!
답레는 아마 좀 걸릴 것 같긴 한데...!!!!!!!!!!!!

어서와 동월주!!!!>:3 두근두근 괴이탐험대!!>:3

그런 의미에서 동월이가 괴이라면 무슨 괴이일 거 같은가!!!>:3

여로주 안녕하세요!!!!!!!!!!!

동월이가 괴이라면...!!!!!!!!! 이거 사실 독백 같은걸로 풀려고 했었습니다!!!!!!!!!!! 전스레들 찾다 보면 아마 제가 쓰려하는 독백 목록 중에 IF 배드엔딩이 있었을텐데..!!!!!!!!!
일단 내용 자체는 동월이가 괴이에 오염되어 괴이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금 잔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으니 유의하시길!!!!!!!!


인간의 모습 자체는 유지하지만,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잊고 기억에 굶주려 타인의 기억을 약탈한다는 명목 하에 뇌를 약탈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배경이 되는 괴이 세계는 마을(동네)일까요!!!!!!!!!!!!

>>266 "아하하~ 아니아니아니, 갑자기 좋다든가 말 들어도 말이지~ 구헤헤...~
...그보다 사람을 4시간 동안 기다리다니 평범하게 기분 나쁘잖아 너! 그냥 말로해라!"
갑작스런 표현에 부끄러워 하면서도 곤란해 하다가 이대로 놔둬도 귀찮아지겠구나~ 싶어서 그냥 하루 시간 내서 어울려주기로 한다. 그 뒤로는 쇼핑도 하고 먹을 것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평범하게 놀아준다.

"오늘, 네 소원대로 됐냐."
헤어질쯤에 묻고서는, 다음엔 할 거라면 앞에서 대놓고 연락하라고 말하며 보내준다. 사람 사는 데 앞에서 기약없이 몇 시간이고 기다리지 말고. 그렇잖으면 너도 얄짤없이 때려 눕히고 안티스킬행이라고 하면서...

>>344 음~~~~~~ 답레로 받아두 상관 없다구 생각하지만~~~
모처럼이니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려주세오! ><

>>266 이런게 있었나!!!!!!!!!!!!!

" 어우.... 좀 평범하게 놀아라.. "
집착, 스토커, 협박, 얀데레 모두 이런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다!!!!!!!! 질색팔색 하면서 다음부턴 절대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을 것...!!!!!!!

아마 또 그런다면 제대로 정색하고 싸우려들테지요!!!!!!

여로 계수 2% 추가 완!>:3
>>346 오오오 분위기 무셧..!!!!! 그만큼 슬펏!!!8ㅁ8

세나주 어서와! 세나도 엄청나네:3

아나! 거실 나오니까 또 와파 끊겼어!

>>347 반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6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대응하려고 할 듯. 기본적으로 발랄한 가면을 쫓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뭐랄까, 기쁘면서도 복잡한 기분일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무던한 흑이경으로 대응할 거 같다는 그런.

"너는 나를 영원히 기억할 수 있어? 죽을 때까지?"

여기서 흑이경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티스킬행이고 받아들인다면 "나는 사랑을 모르니까.." 하면서 거절할 것.
협박까지 곁들인다면 전치 2주 안에서 '사과' 될 수도 있음.

나는 너를 좋아하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주변에 피해도 주지 않겠다면 그냥 냅둘 거 같기도 해...

월급루팡 중에 갱신

>>266
1차 대처 : 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부탁하기.

2차 대처 : 연락처 및 SNS 전부 차단.

3차 대처 : 안티스킬에 신고하고, 돈 쓸어모아서 변호사 고용하고 형사재판.

이경주 어서와!

이경이는 냅두는구나.....

>>348 그렇게 엄청난 비하인드가 있는건 아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목소리는 동월이의 목소리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약간의 서술트릭을 넣는다고 넣어봤는데, 마지막 '세나에게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부분의 서술은 동월이나 저의 시선이 아닌 '세나의 상황에선 이렇다~' 라고 서술을 해놓았기도 하고, 동월이 직접 말했다는 서술은 어디에도 넣지 않았죠. 그래서 일부러 저렇게 해서 뒤 돌아보게 만들려는 의도였나? 맞습니다. 저는 괴이의 불합리한 상황을 제대로 상대분께 전달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게다가 상황도 태양이 떴다는 상황이 나와버려 그 부분이 좀 더 부각돼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물론 서술로 '세나는 모르겠지만, 그 목소리는 동월이 낸 것이 아니었다.' 같은 서술을 넣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캐릭터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상황인거지 전달받는 분은 사실 불합리라고 할만한게 없잖아요? 저의 장난같은겁니다!
그치만 불합리한건 불합리한거라.... 혹시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세나주 이경주 한양주 안녕하세요!!!!!!!!!!!!!!!!!

>>353 참고로 풋풋한 사랑 느낌이라면(?) 이런다는 것이고
범죄에 걸쳐있다면(주변에 피해가 간다면) 신고하고 치워버릴 거야!

>>347 내가 반할 거 같은데요..

>>349 동월이 쿨해..

>>355 옳지 못하다는 건 알지만 저렇게 자신을 원한다는 것에서 느끼는 기묘함과 더불어 아무튼 멜랑콜릭.....
자신만 쫓는 건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방치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354 되게 정성적인 진행이다아.. 하냐앙 다움!

(팝콘이 짜다)(?)

>>356 호에에엑!!! 역시 그런거였군여! 그런 것두 모르고 세나는 뒤돌아본거군여! 완존 멍청이군여.......! (?
넝담이구여 ㅋㅅㅋ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했던데다가 여기서 세나라면 분명 뒤돌아 볼 거라구 생각해서 이렇게 썼어오
계속 서술했듯이 세나는 괴이 전문가도 아니구 능력도 아직 못 쓰구 평범하고 몸이 좀 튼튼할 뿐인 그냥 여고생쟝이니까여! 그러니 불합리한 상황에 휩쓸리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했구여
그래서 아마 실제 동월이가 저렇게 말했거나, 태양이 그러지 않았어도 세나는 아마 뒤돌아 봤을 거에여
음~~~ 결론적으론 동월주의 의도가 제대로 먹힌 셈이네여! 기분 전혀 나쁘지 않았구 오히려 재밌었다요~~~ 무엇보다 세나주도 이것저것 숨기는 거 좋아하는 버릇 있으니까오 헤헤

글구 사실 세나도 비하인드 스토리 있다요 >< 담 레스에 동월이가 물어보면 적으려구 했지만 후후 듣고 싶은가여~~~? 대단한 건 아니에여!

아닝~~~ 세나 반응에 반하신 분이 왜 둘이나 계시는 거조!
근데 사실 세나주도 반할거 같긴해여 >< 헤헤 (?

>>360 (그럴 땐 콜라!!!) (인데 팝콘은 원래 짜지 않나?) 🤔🤔

>>361 앗 예상범위였다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어딘가 아쉬운...!!!!!!!!! (?)
그래도 재밌으셨다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어디까지나 동월주의 설정이었기에 너무 끌고다닌건 아닌가 했었는데...!!!!!!!!!

헉 세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라니!!!!!!!!!! 알고싶어요 알고싶어요!!!!!!!!!!!!!! (환호) (??)

한양이가 제일 무난하네!!>:3

>>363 헉~~~ 모르는 척 하는게 나았으려나여....! ㅋㅅㅋ
잉~~~~~ 남의 세계관 타고 노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오! 세나는 몰라두 세나주는 오컬트나 호러요소 좋아하기두 하구~~~~ 테마파크 온 것 같아서 재밌었다요! 덕분에 세나에게 미지의 경험도 시켜주고 일석이조다요 ><
이런 경험 시켜주셔서 오히려 동월주껜 감사할 정두에여 헤헤

세나 사이드에선~~ 사실 동월이의 목소리가 들려 왔었지만......... 세나가 뒤 돌아보게 만든 건 월월이의 목소리 때문이 아니었다요......!
왜냐하면 월 자신이 '절대 돌아보지 말라'며 사전에 강하게 얘기하기도 했었구 세나가 직진바보라서 저런 식으로 소리치면 '아하 더 빨리 달리란 거구나!' 라는 느낌으로 알아듣고서 더 빨리 우다다다 도망칠테니까여
그래서 세나를 돌아보게 만들기 위해서 금태양이 세나의 기억에 있는 목소리 중 하나를 끄집어 냈다는 느낌~~~? 물론 그런 설정이 있는지는 저어는 모르지만 이세계이기도 하구~~~ 왠지 태양이 뜬 정도의 재앙이면 이정도는 해줄 것 같아서 세나주가 멋대로 해버렸어여 헤헤
글구 쉽게 탈출하면 재미없자나여~~~ 만약 설정붕괴였다면 재송해여! >< 때려주세욧

>>362 둘 아니야 셋이야...(속닥)

>>353 아아 양로원에서도 이 남자를 기억해야지
>>354 스토커 대처법의 정석

>>0
"그래서 말해봐라. 땡땡이 왜 쳤냐?"
"학생 앞에서 단어 선택이 너무..."
"대답."
"아팠어요."
"지금은?"

혜성은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괜찮다는 대답이었다.

//계손실난 게 뼈아프네 일단은...들렀다가 갈게. 뱅크 계수 차감하는 거 아무나 부탁해. 고마워.

월?루

>>266
"어라-? 아하하! 그러니까…… 지금까지 뒤를 캔 거예요? 하교 뒤 평균적으로 몇 시, 어디로 길을 걷는지 알아내고, 오피스텔 몇 층인지를 그러니까…… 불 켜지는 걸로 알았어요? 대단한 집념이네요-"
"그런데 네가 지금 내게 얘기해주는 뒷조사요. 좀 이상하지 않았나요? 너무 쉽게 나온다든지."
"명색이 연구소를 백으로 둔 사람인데."

희야 이렇게 말하면서 눈 동그랗게 뜰 기분인데... 조금 엇나가면 냅다 고드름으로 발 가둬서 못 걷게 한 뒤에 앞에 다가와서 눈 마주치려 들 수도 있다...

"어디까지 알아?" 막 이래~ 알면 이제 르뤼에로 가는거임

>>368 맡겨주세오~~~!
나중에 봐여 낯가림 동지 혜성주~~~

희야주 혜성주 어서오구 나중에 버ㅏ!!

동월이와 세나가 괴이로부터 살벌하게 도망치던 그 때쯤
아지의 카톡

[월이 형~ 저 태X의 달인 하고싶어요~ ヽ(･∀･)ﾉ]
[같이 오락실 가요~ ᵉʰᵉʰᵉ(*/∇＼⭒)]

혜성주 다녀와

>>369 도리어 스토커가 걱정되는 케이스

희야는... 스토커가 걱정되는데...(동공지진)

아지 카톡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오히려 알아줘서 기분 좋은 마음도 있는걸요!!!!!!!!!!!
오호, 아뇨 오히려 확실히 파악하신 것 같아서 조금 놀랍네요!!!!!!!!!!!! 그런 민감한 부분들은 제가 건들지 않도록 일부러 순화해서 '괴상한 목소리들이 들린다' 라고 순화(?)한거였는데 해석이 정확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 감사한겁니다!!!!!!!!!!!!!!!
답레는 조금 걸릴 수도 있으니 편하게 기다리면서 있어주세요~~!!!!!!!!!!!

혜성주 다녀오시구!!!!!!!!! 희야주 안녕하세요!!!!!!!!!!!!!!!

>>359
>>364

여기서 포인트가 계속 당해주는 척하면서 끙끙 앓다가, 경고 없이 갑자기 고소 갈기는 것.

>>372 아니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 미안하다....!!!!!!!!!!!!!!! 우리의 운명은 다이스가 정해줄거야....!!!!!!!!!!! 살아나가면..... 오락실 가는거다....?? (플래그)

>>375 히히 당연하조~~ 세나주는 누가 머래도 천재니까여 >< 꺄하 (?
저어두 기다리게 했으니 상관없다요~~~~ 많이 기다릴게오!

르음..... 뭔가 졸려졌으니까,자고 올게:3 면접 취소되니까 시간이 붕 떠버렸어... ':3

>>376 < 카운터다 쨔샤!! > 인가

>>377 아니 사망 플래그 어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9 잘자 여로주

별도로 세은이에게 간 카톡

[세은아~ ⸜( ˙ ˘ ˙)⸝]
[우리 1학년 저지먼트 단톡 왜 안만들어? ( •︠-•︡ )]

단톡 세은이한테 맡겨놓은듯

여로주 잘자요!!!!!!!!!! 푹 자고 컨디션 풀회복하고 돌아오세요...!!!!!!!!!!

>>378 앗참 제가 지금 답레 상황 다이스를 굴릴 예정인데, 혹시 모르니 세나주에게도 한번 여쭤보고싶네요!!!!!!!
루트 자체는 3개입니다만 무슨 루트들인지는 미리 말해주면 재미 없고...!!!!!!!!! 일단 배드엔딩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번 일상의 엔딩이 어떨지는 장담 못하지만요????? :D

1, 2, 3중에 골라주시면 동월주가 잘 반영해서 가져오겠습니다!!!!!!!!!!!! 답레와 함께 현재시간이랑 같이 캡쳐한 다른 루트들의 정체도 알려드릴게요!!!!!!!!!!!

>>380 앗핫하 그래서 세나주에게 맡겼다!!!!!!!!!!!!!!! 세나주가 플래그를 꺾어주겠지!!!!!!!!!!! (?)

동월주 진짜 재밌게 하네
언제 나도 시켜줘 괴이세계 체험(?)

>>383 헉......... 죽음의 다이스 시간........!
그렇담 세나주는 2로 할게오!!

>>3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하신다면야 언제든지!!!!!!!!!!!! ...이지만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괴이 일상을 2번 연속으로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타이밍만 잘 맞추신다면 즐거운 괴이 여행(??) 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아지랑 레벨5 괴이 가야지!!!!!!!! (안됨)

>>387 아아 이것은 동월이랑 2번 연속으로 일상을 돌리면 해결되는 문제(안됨)

레벨5라니 참아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6 🤔🤔🤔(의미심장)

뭐 결과가 바뀌는 일은 없겠습니다만!!!!!!! 세나주는 원래 예상한 엔딩 루트라던가, 원하시던 상황이 있으셨나요!?!!?!??!?! 그냥 궁금증입니다!!!!!!!!

나는 동월이의 '얘 뭔가 비밀이 있는 거 같은데..'라고 의심은 하지만 확신은 가지지 못하는 친구 포지션 하고 싶어(??)

아지 3학년이었고 은우랑 친했으면
부장 부부장 없는 단톡 만들었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9 ㅜㅜㅜ 세나주 이상한거 골랐나바여.... 힝구
음~~~~ 특별할 건 없지만 저어는 여기서 동월이가 세나를 붙들고 데리고 나가서 그때 왜 돌아봤냐고 갈구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생각하구 있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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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물리나, 우주 과학 같은 것도?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가 있을 거 아냐."

가리는 분야가 없다니, 천재라 남다른 것일까. 류화는 그렇게 묻고서 장르를 추리면 쉽게 찾을 수 있겠다는 말에 음, 하며 고민하는 소리를 낸다. "장르라. 역시 성장 소설일까. 소설 말고 서정시도 좋고." 역시 그 외로 책을 사는 경우는 문제집 밖에 없을 테니. 말하고 나니 지식을 우선으로 하는 너는 소설을 읽는다면 어떤 것을 좋아할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고전이나, 그런 쪽을 좋아할 것 같다만. 걸음을 늦추자 아쉬운듯 하는 네 말에 류화는 답 없이 어깨만 으쓱여 보인다.
빨리 달려가자니 네 손에 들린 핫도그도 그렇고, 긴 머리카락이 밟힐까 걱정 또한 드는 것이라. 꽃놀이 대신 봄이 피어있을 공원을 둘러보며 너와 천천히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자신과 같은 생각을 했으니, 웃는 네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 네 머리 위로 내려앉은 꽃잎을 떼어주려 하다간, 장난기 다분한 웃음으로 하는 말에 류화는 짐짓, 놀란 표정을 짓는다.

"세상에, 나랑 어울려주는 거야? 그럼 영광이지. 응."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초승달 꼴로 그리며 웃는 눈으로, 널 바라보다, 장난치듯 빈손을 네게 내민다.

"그치. 그러면..... 오늘 데이트 잘 부탁해?"

>>38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연 쇄 일 상 마!!!!!!!!!!!!!!
뭐 사실 레벨5라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은우가 오면 해결될 문제!!!!!!!!!!!!!
다른 부원들로는..... 아마 진짜 지침서를 달달 외워야 할지도!!!!!!! 🤔🤔

>>390 오(오!!!!!!!!!!!!!) 재밌을 것 같네요!!!!!!!!!!!! 이경이랑 일상할때 떡밥을 열심히 흘려놔야겠다!!!!!!!!!!!! 근데 저도 약간 그런 마음이 있어요!!!!!!!! 둘이 친군데 서로 '뭔가 비밀이 있나...?' 하는 사이!!!!!!!!!

3학년 은우랑 친한 아지 IF
부장 부부장 '있는' 단톡방

[오늘자 최은우 (ノ^∇^)]
[(은우 엽사에 울트라맨 합성한 사진)]
[아~ 단톡방 잘못찾았네~ ☆⌒(*’艸＾*)]

>>3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장님 쀼장님 불쌍해요....!!!!!!!!!

>>392 ㅋㅋㅋㅋㅋㅋ그건 답레에서 확인하시길...!!!!!!!
그렇군요!!!!!!!!! 평화로운 엔딩 좋지...!!!!!!!!!!
루트 3개에 대한 키워드 힌트를 드리자면, '조우하다' 입니다!!!!!!!! 핫하 힌트는 여기까지다!!!!!!!!!!!!!

류화주 안녕하세요!!!!!!!!!!!!!!!!!!!

애린이는 왜째서 볼때마다 데이트를 하고있는가

>>391 (왠지 지금도 있을 거 같다)

>>394 마침 둘 다 서로 비밀이 있으니..! 둘이 뭔가 있나 하면서도 잘 지내다가 서로서로 비밀이 들키는 것도 재밌거든요...
근데 괴이 비밀이 너무 쎄다.
크윽..졌다..

>>394 아지는 은우가 아니라고(절망
상관 엄청 있잖앜ㅋㅋㅋㅋㅋ

>>397 아니 근데 어딜가든
부장 부부장 없는 단톡방은 있어야한다고
은우랑 친한 3학년 IF 아지라면 저런거 만들어서 은우나 한양이한테 함부로 못하는 의견 자기가 수렴하고 둥글게 만들어서 기분안나쁘게 전달이 필요하면 전달하거나 건의하는 동시에
은우와 한양이에 대한 이미지 재밌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할거 같네

한시간 후
자유
👍 아 윌 비 백

>>396 조우...... 조우하다........ 태양을 조우..... 죽음을 조우........!
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리라주 나중에 봐여~~~~

리라주 이따봐

부장과 부부장이 싫어서가 아니라... 알지... 회사다녀본 사람 무슨 말인지 알지... 아무리 편한 부장과 부부장이라도 그게 있어...

아지가 지금은 부장 부부장 없는 단톡방 못만듬
부장이랑 부부장이랑 충분히 친하지 않아서 그럼

(상상속) 은우: 아지야. 한양이랑 나한테 할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방과후에 잠깐 나 좀 볼까? (^_^)
(상상속) 한양: 후배님. 요즘 우리한테 불만 있어요?

아지 죽어

근데 누가 만들어주면 웃겨서 좋아함
웃기고 이상한 짤 매일 올림

리라주 힘내..!

>>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다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이 비밀에 대해서는 완벽히는 몰?루지만? 괴이 비밀 그거 뭐가 있다고...!!!!! (후비적) (?)

>>399 에이 괜차나요 뭣하면 동월이가 희생하겠지!!!!!!!!! (동월:??)

>>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죽는다니까욧!!!!! (등짝 스매싱) 아아 말해주고 싶은데 미리 말해주면 맛있는 반응이 안나올것 같아 으 아 악!!!!!!!!!! (입이 근질근질)


리라주 이따가 봅시다!!!!!!!!!!!!!!!!!!!!

>>403
한양 : 골라요. 바다에 빠질래요?(은우 가리킴) 비행기놀이 할래요?

그렇죠. 짧게 수긍하며 더 캐묻지는 않는다. 쓴 웃음소리 들리면 괜히 말을 늘렸다 생각이 들다가도 엎은 물 그저 방치하며 그 큰 벚나무나 쳐다본다. 주위에 꽃잎 흩뿌리면서도 정작 원흉은 정적인 것이, 딱 봄에 어울리는 풍경이라 생각이 든다.

“제가 말을 그냥 생각나는대로 뱉는 경향이 짙은지라.”

당돌하단 말엔 조금 찔린 듯 시선을 옆으로 주욱 옮기며, 입꼬리만 당겨 웃음지으며 회답한다. 그래도 고독을 즐기던 것일 수도 있는데, 긍정의 답에 안심해버려 경진의 표정엔 큰 동요 없다. 사람 앞에 세워 두고 싫다고 표 할 사람은 몇 없겠지마는.

“즐거우시다면 다행이네요.”

호응은 짧았다. 은우의 소망에는 공감 못 해줄 뿐더러, 경진은 감성 젖은 심오함을 위로해줄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다. 친하지 않으니 짧지 못한 심적 거리감에 그는 묵묵히 그 슬픈 소망을 들어준다. 전개되는 꽃잎이 바람을 타고 주변에 흩뿌려지는 것에 시선이 멈춘다. 경진을 그걸 보며 이것이 할 말 없으면 안 해도 된다는 은우의 암시일까, 그런 생각을 하며 걷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오르골 말인데요... 배려 고마웠습니다. 분위기 깰 거란 걱정 없지않아 있지만, 이 기회 외엔 감사인사 전해드릴 상황이 없을것 같아서요.”

굳이 그 일을 끄집어내야 속이 후련했는지, 담담히 은우의 페이스에 맞춰 걸으며 넌지시 던졌다. 봄 향이 물씬 나는 곳을 별 안면 트지 못한 사람과 오는 것은 처음이었으나, 분홍빛 꽃잎 흩날리는걸 보면 늘 들던 기분만 든다.

//뭔가 분위기상 막레 하면 좋겟다고 생각하고 막레 느낌으로 썼다! 늘 붙는 말이지만 더 잇고 싶다면 더 잇거나 그냥 막레로 받아도 조아~~~

>>403 아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만들 사람 있을 거 같아요
희야라던가....


>>406 괴이 자체가 대단한 비밀 아닌가여 센세?

>>406 으냑~~~~! (별이 되어벌임
헤헤 그렇담 이 이상은 말하지 말구 봉인인거에여! 동월주는 얌전히 답레써서 바치는 거에여~~~!

>>406 저기요 동월이를 아껴주세요

아 세나 일상 끝나도 다른 엔딩 다 알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놔 ㅋㅋㅋㅋㅋㅋㅋ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ㅋ

>>407 진짜 한양이 등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으아아아아 (˃̣̣̣̣̣̣བ˂̣̣̣̣̣̣)
아지: 고민할 시간을 주세요오오 °˚( ˙꒳ˁ　)˒˒

이제 세나 페르세포네가 되는건가(?)

경진주 안녕~

>>0
"읏차차차.."

청윤은 오늘 커리큘럼을 위해 기지캐를 켜고 있다. 연구원은 사이다를 한잔 들이키곤 청윤에게 말했다.

"오늘 훈련은 특정 원소를 공기에서 뽑아내는 훈련이야."

"..."

이전 훈련이 제대로 끝나지 않았음에도 의외로 청윤은 별 말을 하지 않았다.

"왠일이야? 전 훈련이 끝나지도 않았잖아요 같은 말을 할 줄 알았는데."

"뭐, 저 나름대로 납득했으니까요."

연구원은 더 말하지 않고 무슨 훈련을 해야할지 가르쳐줬다. 저기 있는 기체 탐지기에 공기가 아닌 다른 기체를 날려 맞추면 된다.

"으으.."

청윤은 최대한 집중하며 손끝에 기체를 모았다. 일단 질소를 모아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마치 손끝으로 콩을 옮기는 느낌이랄까? 이쯤되면 모였다고 생각해 발사했더니..

"펑!"

"아..아니.. 저 비싼걸.."

조절에 실패했는지 기체 탐지기에 구멍이 나고 말았다. 청윤은 멍한 표정으로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그 과일을 먹어선 않되(?)

>>409 희야가 만들어줌?? 얼씨구나

경진주 하이

>>407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은우한테 일상에서 내 동생한테 찝적대면 빠트려주마 약골자식 당했는데(**날조) 이런 썰 풀면 드럼통 연행할때 한양이도 개입할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분들 모두 안녕~~~!! 모두의 성원에 힘 입어 용기내서 게임 지를게 (??)

청윤주 하이

청윤이가 일냈군

아니젠장 우리 아무도 게임사라고 한적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주의 욕망에 우리를 이용하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 안녕~~ 아 청윤이 실수 할수도 잇지 너그럽게 넘어가 주겟지

>>417 당장 사라고???? 이렇게까지 하면 사버려야지 흐흐흐ㅡ흫흐흐 스팀 하로윈 세일 너무좋다

>>413 앗 청윤이! 수리비 내게 생겼다!

어서오세요!

>>414 아니면 이경이가 총대메고 만든 다음에

"솔직히 부장 쀼장님 때도 있었잖아요 이런거"하고 철판깔까!

>>415 ?????(갑자기?)

윗집 초딩이......

오늘따라 유난히 격렬하게 뛰노네...(퀭)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틀렸어 이젠 모음 하나만 보내도 게임 사라고 알아들을 사람이 됐어
나한테도 할로윈 세일한다고 메일왔는데 못사고 있다 이제 할시간 없음...

>>420 자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주면 아지는 좋아한다... 웃긴거 매일 올리고 같이 노래방 갈사람 구함~ 같은거 올리고 랑이랑 찍은 벚꽃놀이 사진 올리고 (랑이한테 허락받으면) 잘나왔죠~ 같은소리하고 같이 스케치게임하자고 링크 올리고 그래...

>>421 저런 못자겠구나

여로주도 본받아서 뛰놀아(?)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수경주 하이
부장이랑 부부장 없는 단톡방 생긴대(?)

그러니까 톡방 스레 만들어주시고 부장과 부부장은 빠지라는거죠? (왜곡)(사르르)

>>409 🤔🤔🤔(그런가) 난 그래도 이경이 비밀이 더 궁금하다...!!!!!!!!!! (당연) 언젠가 일상할 기회가 오면 서로 떡밥 던지면서 관계 발전을 해보자구욧!!!!!!! (복복복)

>>410 아, 그치만 이건 말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1번의 경우는 '괴이를 조우하다' 엔딩은 동월이가 쬐까 무리해서 썰어버리고 탈출엔딩~~ 이었습니다!!!!!!!!

>>411 후후후 사실 분기점 자체는 몇개 더 있었지요!!!!!!!!! 일상 후에 후일담으로 돌아오든 IF의 경우로 돌아오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동월이를 아낄 거였으면 괴이에 집어넣지도 않았겠지!!!!!!! 하하하!!!!!!!!

>>415 어라 게임얘기가 어딨더라...!!!!! (뒤적뒤적) 무슨 게임 사시나요!!!!!!!

경진주 청윤주 수경주 캡틴 안녕하세여!!!!!!!!!!!!!!!!

>>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캡틴까지 난청이야?????
근데 톡방 스레 만들면 재밌겠다

>>421 여로주.... 층간소음의 희생양이 되어버렸구나..

>>422 아지가 좋아한다면 어쩔 수 없지.. 해버릴까!

>>424 어서오세요!

>>426 캡틴어서오시고가시고왜곡하지마시고!

>> 어서오시고가시고왜곡하지마시고 <<

라임쩌는걸
리듬붙여서 모카고 테마곡으로 하자

>>42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싸고양이 나가신다~

만들어주면 경진이 이경이한테 일댈 챗으로 [부장님과 부부장님 오열중] 이딴 농담 보낼듯

>>421 아.... 그 기분 알지 나도 내 윗집 뭔 가구배치를 맨날천날 하는지 뭐 끄는 소리 계속 나서 이성 잃고 잇어... 윗집한테 말 하러 갈거야 ?

>>422 할시간 없음 아야... 나도 요즘 게임 할 시간 없긴 한데 세일 할때 사두고 나중에 일 짤리고 학교 방학할때 몸 불살라 가면서 하려고 후후

6달 전에 산 1탄도 아직 못 깨긴 했는데 그래도 살거야 여러분이 원하니까

다들 안녕~~ 캡틴 어서오고 빠잇!@

뭐랄까.. 윗집 애가 이사온 날부터 엄청 뛰어다녀서 익숙해졌는데... 오늘은 친구라도 데려왔나. 평소보다 더한데...

톡방스레 생기면... 하루에 몇 번이나 갈릴까.

>>432 일 짤리면 해외 여행을 가야지 어째서 게임을??
아아 이것이 성향차이인가 사실 나도 게임 하고싶어... 직접 하는거보단 게임방송 보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그래...우리가 원해 경진주가 원하는거 다 사자(포기

>>427 게임얘기 없어 내 더러운 자기합리화일 뿐. (미안) 동월주도 안녕!!!!!!!!!!!!!!!!!!! 공포겜 세일해서 피어 앤 헝거 2 사려구 흐흐 나 쫄보라 이거 이상의 수위는 못 건드는 거시야...

곰보겜? (갑툭)

윗집이 평소에도 우리집 포함 윗윗집까지 울릴 정도로 뛰어다니거든. 반상회 때 혼냈는데 뭐... 애가 안 들으니 이 쪽은 포기(). 애초에 층간소음에 익숙해서 아 뛰댕기네, 이러고 말았는데 오늘은 유독 심하네 하하.

와 공포겜 얘기 들으니까 흥분되는군
나도 사일런트 힐 하는게 꿈이었는데
그때 대학생때라 노트북에 안깔릴거 가탓어 흑흑

오 경진주 그럼 러스티레이크 시리즈도 꼭 사봐.
진짜 사봐. 진심 재밌어.

>>434 의외로 별로 안갈릴거 같은데
아지만 떠들지 않을까?
고독한 아지방

아이들은 어쩔 수 없어...(은은)
매트라도 깔아놓으면 덜할텐데 흠

혜우주 하이

응애

>>431 엣(부끄럼)

>>432
[그래?]
[그래]
일댓이라 엄청 삭막하게 반응할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사라고 안 했어요 선생님

>>433 나도 자려고 할 때 우우우우웅 드릴 소리가 난 적 있다..
고통..스러웠다..

>>437 혜우주 공포게임에 낚인 물고기같다

>>444 짤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 하이

단톡방 어장 파도 된다면 파고 싶긴 혀...

>>444 응애!린주 어서와!

>>427 헉...... 1번은 싸무라이 동월 볼 수 있었던 거군여!
초큼 무난하긴 하지만 재밌었을텐데여 헤헤~~~

헉......... 경진주 피앤헝2 하시게여??
그거 세나주 인생 겜이자나오! ><

>>433 애고 우째... ㅠ 스트레스 쌓이겠다 (부둥부둥

>>435 아 해외 갈 필요가 뭐가잇어 우리같은 다문화국가에서 (?) 피자 있고 부리또 있고 스시 있고 다 잇는디

아지주도 게임 "해" 나중에 더 늙으면 더 힘들어져서 암것도 못해 근데 사실 나도 멀미나서 하루 2시간 이상은 게임 못 하겠더라 억지갓생 사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으로 응원해줘서 고마워 쪽

>>439 사힐은 꼭 해보세여~~~! 이것두 세나주 인생겜이자나오! ><
다만 이제와선 구하기도 어렵구 호환 문제로 구동도 잘 안되는 경우 많져 헤헤
콘솔 구하면 좋겠지만 그건 그것대루 문제기도 하구여~

>> 피자있고 부리또있고 스시있고 <<
아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편의점 푸딩이 많고 500원 1000원 하지는 않잖어 난 푸딩먹으려고 여행가...

게임... 나 게임.......... 게임 하고싶어... 근데 🐕 못해...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했다가 컨트롤을 못해서 계단을 올라가는걸 10분동안 못해서 그냥... 포기하고 게임방송 봤어.......

그치그치.. 그리고 나도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이하생략) 허허허허.. 하고 넘기는 중.

>>451 겜방보지뭐... 흑흑 ㅋㅋㅋㅋ

트레일러 보고 죽어도 이건 해야겠다 싶은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사일런트 힐즈)
무산됐어............ 젠장 나 트레일러에서 나온 그 맵 구조 기억할수있는데

>>445 그건 고통이지... 힘들었겠네 이경주.

세나주 어서와!

데드 스페이스도 초반부에 잡몹잡는데
패턴 파악하는 시간 아까워서 그냥 겜방봄(효율중시인간)

>>436 더러운 자기합리화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피어 앤 헝거!!!!!!!!!! 해본적은 없지만 소식은 들어본 적 있습니다!!!!!!! 공포게임 좋아하시는구나 퀄리티 높은 아웃라스트라던가 해보면 경진주 반응 맛있을 것 같다!!!!!!!!!! (?)

혜우주 응애린주 안녕하세요!!!!!!!!!!!!!!!

다들 앙용!!!!!!!¡!!!!!!!!¡!!!!!!!

점례는 왜 볼때마다 데이트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는가보군!
사실 얘 친구나 지인이랑 같이 놀러가는거든 뭐든 '이거 완전 데이트네여!' 라고 해석해버리는 쵸큼 모자란 구석이 있서.
그도 그럴게...
(대충 이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지 짤)

안물어봤다구? 알아따~~~~~~~~~~~~~~

애들이 그렇긴 해... 에구 어쩐디야

애린주 어솨~

>>437 혜우주 안녕!!! 곰보갬!!!

>>440 헉 그것도 세일하던거 같은데 아 여로주 나 부추기네 ~~~ 점프스케어나 심한 고어 없으면 사버릴게 추천 고마워~~~ 내가 고어 못 보는건 아니지만 브금이랑 더하면 메쓰꺼운지라 ㅠ

>>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읽씹은 안 하잖아 최고의 답이야. 경진이 그러고 나서 그냥 대화 주제 바꾸거나 사라져버릴듯

이... 이 어장 모두가 날 응원하고 잇어 모두 사라고 해주고 잇어 (억지

>>449 헉 세나주 앙영!!! 세나주 피앤헝2 했었구나 습 세나주도 억까겜 좋아하는구나(??) 나 1 너무 재밌게 했어서 2도 세일할때 사버리려고~~~ 2에 뭔가 이것저것 기믹이라던가 로어 더 불어나서 너무 신나는거 있지!!! 나 사실 이걸로 뇌절 에유도 그렸었어!!!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세나주 귀 당나귀 귀~~!

세나주 인생겜이라니 이건 당연히 사야지 내 선택에 힘 실어주어 고맙소

앨리스 매드니스여??? 오랜만에 듣는 타이틀이네여.... 이것두 엄청 오래된 겜이 됐네여....... 우우우

>>454 사힐 엄청 고전겜이라 겜방 거의 없을걸여 후후
세나주는 이런 명겜은 당연히 실플 추천하는 편이지만여!
무산된거라면 pt 말씀하시는 걸까여?? 여러모로 충격적인 데모긴 했조~~~ 아직도 괴담 많이 나오는 편이구여

혜우우주도 앙용!!!¡!!!!!¡

나...이제 강의들으러 사라짐..(스륵(

>>460 대신 우리에겐 포테이토 스릴러라는 그윽한 똥포겜이 있서... (마침 게임 약자도 pt이고 특정 맵도 pt의 그것과 비슷함)

이경주 갔다와~~~~~~~~~~~~~
슬슬 답레 쪄야징... 응애...

사힐은 죽어도 못할듯해 나 이건 겜방찬스 쓸거야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457 왜 나 더럽다 맞다!!!!!!!!! 펑거 마이너겜이라고 욕먹은게 언젠데 인지도가 이렇게 좋아지다니!!!!!! 기쁘다!!!!!!!!!!!! 공포겜 좋아하는데 쫄보라 밤에 잘때 불편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퀼 높은 게임 하면 새벽에 스레 지박령 되버리지 않을까(?)?

>>459 안녕!!!!!!!!!!!!!!!¡!!!!!!¡!!!!!!!!!!

이경주 잘 다녀와!!!

사힐하면 난 그것밖에 기억 안나.

삼각두.

이경주 다뇨와~~~~


>>458 내가 물어봤다. 애린이 귀엽다. 사회 맛 처음 보는 말괄량이 음 테이스티~

곰보겜으로 하나되는 우리스레 좋은 스레 (코슥)
나두 곰보겜 좋와... 나한테도 곰보 주새오... 곰보선장님...

>>459 허거덩~~~~ 에유까지 그리실 정도면 경진주 정말 좋아하시나 보네여! 세나주는 아무래도 그정도까진 아닌 느낌인데여 ㅋㅅㅋ
헤헤 1도 재밌게 하셧으면 테르미나도 무적권 잼게 하시겠네오! >< 2편에서 팬서비스 같은 느낌으로 1편 로어도 많이 나오구 하니까여~~ 서로 얽혀있는 인물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 찾는 것두 재밌구여
음악도 좋아서 저어는 아직도 가끔 들으면서 작업하구 그래오~~~~ 무적권 사는거 추천함니당!

으 앗 이경주 강의.....!!!!!!!!! 잘 다녀오셔요!!!!!!!!!!!!!!

>>46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럽지 않아요!!!!!!!!!! 동월주도 게임 지를때 자기합리화 하는걸....!!!!!!!!!!!!! (어라 세일? 세일 안할때 사는 것 보다 3 햄버거만큼 이득이잖아!!!!!!!!)
오!!!!!!!!! 주말에 일찍 자기 아까울때 경진주한테 곰보겜 추천 해줘야겠다!!!!!!!!!!! (??)


여담이지만 동월이는 공포겜 하면 하도 괴이같은거 많이 봐가지고 무섭진 않은데, 갑툭튀에는 약한터라 의자에서 몇 번씩 공중제비 돌면서 게임 할것 같습니다!!!!!!!!!!!!

나 공포게임 좋아해...
공겜하니까 이번에 FNAF 영화 개봉하더라.

꼭 보러간다.

>>471 동월이에게 점프스케어 모음 보여주고 싶다:3

>>469 애린주는 어떤 류 좋아해?:3

그런데여~~~ 확실히 피앤헝 인지도 엄청 낮았었는데 이 좁은 어장에서도 아시는 분들 계시는 건 신기하긴 하네여 호에에에에
역시 겜은 한글화가 있어야 되나바여 헤헤

>>463 잉~~~~~ ㅋㅋㅋㅋ 이런 겜두 있었나여??? 세나주는 첨 봤어여
곰보겜 진짜 이상한 겜 많이 나온다니까여 쿠쿠~~ 재밌네오!

>>470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나에 빠지면 깊게 빠지는 편이라 (코쓱)
응 나 1편 주인공들 뒷이야기 나온다는 말 듣고 너무 좋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감인게 한 부분 있지만...1도 그렇지만 2는 그 바디호러 느낌이랑 캐디마다 심볼리즘 가득한게 보는 재미 있고 😋 그 스산한 음악 들으면서 작업한다니 보통이 아니구나. ㅋㅋㅋㅋ 오케잉 벌써 샀다!! 숙성해줬다 시간 나면 달려야징

>>467 무서운 쓰앵님... 흨킄...

>>468 머야, 그만하려고 했는데 경진주가 말해버렷셔. :0 (?)
비슷... 한가? 사회의 맛 처음보는 거긴 해...
좋은 의미쪽의 사회는... (눈치덕)

삼각두 말고 그거있잖아
글래머 미니 간호사복.........아미친 내취향이 여기서

(잠깐 일보고 오니 왠)
아지주... 취존해줄게 (백스텝)

>>476 헉 마자여....... 경진주 진짜 찐팬이시군여
인디겜인데도 크리처 디자인도 조악하지 않구 게임적으로 잘 맞물리면서 호러 분위기 같은게 엄청 탄탄하게 조성되어있조
원래 겜 좋아하셨던 분들은 알아볼만한 오마주도 굉장히 많구여~~~ 그러면서도 독창성도 챙기구 있는 대단한 겜이조!
나머지는 경진주도 나중에 직접 플레이하면서 경험하시길 바랍니당~~~!! 원래 겜은 모를때가 가장 재밌는 법이라구욧 ><

혜우주 어서와!!!!

간호사 기억도 안났다가 아지주의 말에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젠장 >>479 그것만 보고 가지마 ㅋㅋㅋㅋㅋ나 다른얘기도 많이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472 오, 나 그거 벼르고 이슴!!
>>474 공겜이라면 장르 안가리고 다 좋아해~~~~~~~
슬래셔고어호러점프스케어쁘띠고어 뭐든 안가림~~~~~~~

아, 근데 크리쳐가 나오면 추가점수 잇서 🤔
그 크리쳐가 얼마나 뒤틀려있나에 따라서도 점수가 다르구,

>>475 무려 모바일로도 즐길수 있는 비범한 똥겜이라구!!
분명 공포겜으로 나온거 같지만 어째 패러디가 난무하는...

아지주 혹시 다크딥센션 간호사도 취향인지(?)

밍나 아지주를 위해서 뽕을 넣구 미니 간호사복을 입는 캠페인 해여~~~! ><

맞아 나도 동월주가 뭔겜 사냐고 물어볼때 "와 이거 산다고 하면 그뭔씹 아닌가" 하면서 레슨 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스레 공포겜 애호가들 많구나..? :0 명함 집어넣을겡

>>471 왜 단위가 햄버거야 ㅋㅋㅋㅋㅋㅋㅋ큐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세일할때 사야지 지금 안 사면 미래의 시간 많은 내가 후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쉬 추천하면 나 팔랑귀라 80% 확률로 산다고 이러기 있기야??????? 추천은 늘 잘 받겠습니다.

동월이 갑툭튀에 약하구나!!!!! 경진이는 갑툭튀에 움찔거리기만 하는데 스산한 브금에 약하다!!!!!!! 둘이 함께하면 그 어떤 역경도(?)

>>472 나도 그거 친구들이랑 보러 가려고 ><

오(오)
어장을 잘못 찾아왔음.
수고하세요

>>478-479 (팝콘 냠냠)

>>484 이쪽은 옷이 더 단정하잖아
상견례때입고가도되겠다

>>487 응 공포겜 얘기가 많아서일거야
절대 미니 간호사복 때문이 아니야
응

>>483 오...
내년에 다크딥센션 챕터 5 나오는데 이거 재미있어. 그리고 이번 하반기인가 내년 상반기에 아만다 디 어드벤쳐러 2 나오니까 꼭 보구....

이번에 캔디랜드!!!! 게임 나온다더라!!!!!


인디무료공포겜이긴 한데 쉽렉드64 라고...

한글화 안 되긴 했지만 뒤틀린 크리쳐 나온다:3

>>483 헐 모바일로도 있는 건가여??? 엄청 확장성 있는 겜이네여 ㅋㅅㅋ
원래 공포도 B급 공포 매니아들이 있는 법이라구여~~~~~

혜성주 어서와!!

사힐 그런 게임이구나... (뭔겜이지)

>>477 그리고 애린이 배 터져 죽을때까지 내가 밝은 사회 맛을 보여주마

아닌가 인천공이라서 어딜가든 회색인가;;;;

>>470 응응 마자마자 그 특유의 러브크식 호러도 너무 좋고 ~~ 세나주는 공포겜 찐덕이구나 :0 후후 게임 열심히 해보도록 할게 이래주니까 기대 만빵됨~~~ 나중에 나 새벽반 되면 게임 열심히 하고 있는 거라고 알아조

혜성주 안녕~~!!!! 잘 왓어.

(점례 봄)(점례 가리킴)(뽕 안넣어도 이미 과하단 내용)
(점례에 의해 별이 됨)(메데타시 메데타시)

>>487 머야 어디가여!!!!!!!!!!!! 도라와!!!!!!!!!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 (잡고 질질 끌려감)

혜성주랑 바톤터치하고 나 뭐좀 하고 올겡!

(주로 스팀겜보단 쯔꾸르, 인디호러 쪽을 사랑하는 여로주)

다녀와 경진주:3

?? 뭐임 나 다시 가야되는데?? 잠깐온건데???
경진주?? (뎅)
하이 열분 현생이 참 그래(애린주에게 끌려옴)
현생 말고도 고민도 좀 있지만 그건 넘기고

>>496 (황호성!!!!)

>>498 난 스팀겜 취향인데 컴 사양 문제로 쯔꾸르랑 인디호러 많이 하게 됨

저어의 인생 공포겜이 마니악한 글래머 간호사 코스프레 겜이 됐어여 힝구
근데 원래 그런 밈 있는 겜이긴 해여 헤헤 (?
간호사 몸매 부각되는 건 의외로 나중에 실사영화판 나온 이후의 얘기긴 하지만여

>>494 하~~~ 맞아여 러브크래프트 소설 속 세계를 걸어다니는 듯한 운치있는 느낌이 또 채고죠..... 쯔꾸루로 이정도 분위기를 구현하다니 정말 채고인것 같다요
히히 넘 오타쿠 같으니 이만 줄여야겠네오! 음~~~ 글구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나중에 겜 열받는다구 저 찾아오기 업기에여! ㅋㅋㅋㅋㅋ

세나주가..... 엄청 좋아하는 걸 알겠어:3

좋아 그러니까 아지주 취향이 그렇다는거지??

혜우우도 티안내서 글치 뽕 필요없긴해 (이런발언)
역시 공포는 만인의 꿀잼 컨텐츠야

낯가림 동지 혜성주 어솨욧~~~! >< 쑤담쑤담이에여! (쑤담쑤담쑤담쑤담

>>505 헉..................
갑자기 저에겐 혜우우우가 꿀잼 컨텐츠가 된 것 같아여.....

좀 있다가 갈거지만 쓰담은 받음 (>>506 받음)

>>504 저기요

>>502 마니악한ㅋㅋㅋㅋ간호샄ㅋㅋㅋㅋ코스프렠ㅋㅋ겜ㅋㅋㅋㅋㅋ

>>505 (환호성!!)

아무튼 미니 간호사복 얘기는 여기까지

내가 좀 밝혀서(...) 부담스러우면 얘기해줘... 자제할수있음

사람은 원래 욕망에 솔직한 법
수위 안어겼으면 됐지 않나?

>>508 헤헤~~~~ 또 해드릴테니까 자주자주 들르는 거에오! ><

>>491 홀홀홀... 다 들어본 게임이구먼!
항삭 기대작의 후속작이나 추가챕터가 나오는건 행복하다!!!!
물론 스토리 전개도 좋지만 나의 염통을 이리저리 바운스바운스 요리조리뱅뱅 도리뱅뱅이 할수 있는 원초적인 공포가 정말 쵝오야~~~~~~

한글화... 괜찮아! 영어이기만 하면 알아들어!!!!!!!

공포게임이라고 하니까 아이언 렁 생각나네
물론 그건 아무 것도 안나오고 분위기만 그럴싸하게 만드는 구조긴 한데...

>>492 그리고 내가 그 B급 공포 매니아야~~~~~~~~~
맛있서 똥포겜~~~~~~~~~~~~~~~ 어지간한 공포겜보다도 재밌다! 다른 의미로!

>>494 응앜 점례 배터져죽었대... (?)
머, 저지먼트 일 암만 힘들어도 멘탈 하나 안나가는 앤데 회색인들 뭐 어떠리~~~~~~
원래 회색분자인골 (??)

>>507 >>509 혜우 : (경계)(하악질)
왜 아주 좋은 얘기였어
누구나 그런 취향은 있는 법이지 음음
근데 그거 알아?
용기사07이 각본 쓰는 사힐4 지금 제작중임
데모PV도 떴음

>>511 오케이~~~ 안바쁘면 올게

>>512 헉 마자여! 세나주도 가끔 겜 질리면 똥겜 순회 자주 돌아서 그거 알아여~~~ 똥겜도 똥겜 특유의 발상력같은게 넘 재밌는거 있조 쿠쿠

>>513 알구이써여! >< 정확히는 먼가 시리즈 리부트 느낌이긴 하지만여 헤헤
왜냐믄 사힐4는 이미 더 룸이란 부제로 2004년에 ps2 타이틀로 나왔으니까여

:0... 겜얘기 대단해

>>498 엄청 예전에 나온거지만 난 도트곰보겜도 좋아해서 인디호러게임 중에 7 Days (7 days to die 아님) I See You, Im Scared(나중에 풀버전으로 스팀에 올라갔긴 함) 같은거두 좋아햇서...
도트는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인 Evil도 재밌었구

>>501 (황호성은 또 누구지)(?)
(아지네 모브인가)(??)

>>505 오 (오)

햐주 앙용!!!!!!¡!!! 우리 원초적 공포어린이!!!!!!! (?)(와랄랄랄랄랄랄랄라)

희야주 어서와!!!

>>512 잘됐네! 쉽렉드64 이거 영어야!

>>518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공포겜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답변 안해서 묻히나 했는데 답해줘서 고마워 애린주:3

안녕~

일상을 돌리고는 싶은데 요즘 넘 바빴다...🥲 퇴근하고 기력 남으면 고민해봐야지

>>520-522 희희 :3
장르는 다양하고 단지 내 취향이 넖은것 뿐이댜.
쯔꾸루계는... 확실히 메이저한건 다 해봤던거 같넴 >:3c

히야주 어서와여~~~

바깥에서 쉬고 있는데 모기가 제 주변을 날아다니고 있는 청윤주에요!

청윤주 어서와욧 >< 다 죽여욧! (?

청윤주 어서와:3 모기 지금도 날아다니더라 물리지 않게 조심하구!!

세나주 그... 혹시 자리를 비웠다 잠깐잠깐 오는 중...?

생각해보니 새로 오신분 인사도 안 드렸고.. 다은주! 어서오세요!

참치들의 겜덕력, 나으 미래으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갓서 >:3
히히, 다 먹을고야.

>>523 현생이 먼저다~~~~~~~~~~~~
나두 문어신 눈깔사탕 못참긴 해. (?)

>>528 넵 마자요! >< 틈틈히 월루중이에여~~~~ 헤헤

아님 그냥 내 레스가 잘 안 보이는 것 뿐인가.. :3

아아 그래서 내 레스만 유독 답이 없나? 싶은 느낌이 났구나:3 오키오키...

>>524 메이저한 것들이 의외로 많지!>:3 숨겨진 보석이야!

청윤주 어솨~~~~~~~~~~~~~~~
바깥인데도 모기... 으으... (끔찍!)
모기기피제도 안듣는 걸까! :0

헉......... 위에서 먼가 말씀하셨나여?? 미안해오.......
세나주 처리 능력이 안 좋아서 본의 아니게 쓰루 될 때가 많은거에여
앵커 달아주시면은 반응해드릴게오! ><

응? 아 아니.. 그냥 유독 내 레스만 아무 말 없길래... ' 음.... 나 차단당했나(?) ' 이랬을 뿐이야':3c

>>533 생각난 김에 간만에 게임졸트 같은데 좀 휘벼봐야겠다. 히히. :3

세나주가 루팡이엇서!!!!!!!!!!!!! :0c

>>536 상어아가미 괴담 :0c

상어아가미는 안락해 애린주(?)

현생이슈로 지금 확인했어. 여로주 답레는 미안해. 이따 시간될때 금방 써올게 훈련딸깍 신설요청 확인했어

>>536 잉~~~~ 그렇다면 그런 말씀은 좀 섭섭한데오
왜냐면 제 기억에서는 딱히 반응할 레스 없었는데 그런 생각 하시는 건 좀 치사하다구 생각해여
먼가 스루 된 거 같다구 생각하시면 확실하게 말씀 해주시는게 서로 좋다구 생각해여

>>541 일단, 섭섭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묘하게 이 쪽 레스들(세나주에게 분명히 말 건것들도 있었어.)이 계속 아무 말 없는 식으로 어긋나서 물어본 거고 나도 납득한거야. 앞으로는 더 확실하게 말할게. 아무튼 다시 미안.

>>539 앙대 돌아왘!!!!!!!!!!! 참치가 그런곳에 있으면 안돼!!!!!!!! (끄집어냄)

>>540 정하주의 현생을 응원함이여... :0c...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나메도 실수했네 ㅠㅠ 다들 이따봐!

정하주 어서오고 천천히 써줘:) 텀이 긴 건 서로 알고 있었고.

>>545
으음... 미안. 아무래도 졸업학기다보니까 ㅠㅠㅠ

졸업학기면 더더욱 힘내야지!!@ 다녀와라!@

아무튼 내가 지금 수면이 3~4시간이어서 예민하게 반응한 것도 있을거고... 으으 미안해.

둘이 화해해서?
잘해서.
그럼 이제 서로 와랄랄라해! (?)

정하주..! 저도 답레 있어요..! 천천히 써주셔도 괜찮으니까 힘내세요! situplay>1596991089>22

>>542 헤헤 그런거였군여~~~ 본의 아니라곤 하지만 저두 그런 기분 안겨드린건 미안하게 생각해여
세나주가 좀 예민하지 못한 사람이라 강하게 흥미 있는거 아니라면 직접적으로 이거 해줘! 이건 어떻게 생각해? 할 때까지 눈치 못챌 때가 많아여
그치만 이건 제 문제니까여! 여로주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다구 생각해욧 ><
그냥 저두 앞으로 신경 써볼테니까 여로주도 팍팍 어필해주세여~~~!

(문제가 해결된 것 같으니 사르르 사라진다.)

여로주는 꿀차 같은 거 마시면서 릴렉스 하자
그럴땐 멍때리는게 제일이야

정하주 졸업학기 힘내는거에오! (쑤담쑤담쑤담쑤담

확실히 그래야할지도.... 지금 몇 주 째 3~4시간씩 자다 깨다 반복 중이거든.

아무튼! 분위기 날카롭게 만들어서 미안하고 세나주에게도 미안하네...
캡틴이랑 혜우주 어서오고 오늘은 수면제라도 먹고 자봐야겠어.

정하주의 슈퍼졸업을 위하여!!!!!!!!
살아남아라! 정하주!!!!!!!!!! (자체 응원봉)

흑흑흑 동월주 일하고 왔다....!!!!!!!!!!!!!!!!!!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월루하는거 걸린건 아닌데 뒷목잡혀서 일하고 왔어요....!!!!!!!!!!!!!!!!! (널부렁)

그러고보니 이번주 열일 해야하는데 이대로라면 저 일상 제대로 못즐길 것 같아요🤔🤔
지금 세나 일상 답레 쓰느라 손가락 열심히 놀리고 있긴 한데(..)
그래도 멀티 한번 구해봅니다!!!!!!!!! 벚꽃 보러 가고싶은 사람 있나!!!!!!!!!!!!!

헤헤 아니에여~~~~ 사람이라면 들 수 있는 기분이기두 하구 저두 가끔씩은 그느눗.... 할때 있으니까여
오히려 앓지 않구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오! 이런 건 서로 신경쓰는게 좋자나여~~~
아님 여로주도 절찬 세일중인 피앤헝2 해보세여! 재밌다요~~~! >< (?

와라랄ㄹ라....

괜찮다면?

캡틴하고 혜우우주 아뇽!!!!!!!!!!!!!!!!

>>555 그건 확실히 걱정이구만... 안그래도 그전에 컨디션 안좋았던 때도 있었으니깐,
이참에 과학과 의료의 힘을 빌려 딥슬립 하는 거다!!!!!!!!!!!!!!!!!!!

후에에엥 답레는 천천히 써주세오 동월주~~~~

막판 월루~ 인데 여로주 푹 잤음 좋겠네...(뽀담)

그리고 다갓배틀 뜰 사람 있을...까? •3•

아이고 여로주.. 그러다 전처럼 또 아프시겠어요..

>>562 저랑 붙어보실래요?

>>564 칼을 꺼내라!
.dice 1 100. = 72

>>565 오케!
.dice 1 100. = 43

>>559 어랏 여로주 방금 컨디션 난조라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동월주는 항상 기력 풀만땅이지만 여로주 몸생각 하셔야 한다구요...!!!!!!!!!! (복복복)

>>562 다갓 배틀이라!!!!!!!! 주제는 뭔가요!!!!!!!!!!!!!

계신분들 모두 안 녕 하 세 요!!!!!!!!!!!!!!!!!!

나도 월루 중이라 와리가리 오지는ㅈ

다갓배틀? (희번득)

>>567 안희야의 '비밀'

>>568 ㄱㄱ?

졌다!

핫하 이겼다!!!! (청윤주 와바바바바바박!!!!)

동월주 어서와! 근데 무리하는 거 아니여?!

피엔헝? 잘 모르는 겜이지만 한 번 해보겠다:3

청윤주랑 희야주도 어서와!

정 안 되면 진짜 오랜만에 의학의 힘을 빌려봐야지:3 너무 연비가 안 좋은 몸뚱이여.... 한 번 나빠지면 너무 오래가...(골골)

>>569 가즈아
.dice 1 100. = 29

.dice 1 100. = 3 난 질 것 같아:3

으아아아앙 울거야아아아아

>:3 (아모튼 당당한 햐주포즈)

아니 그렇다고 진짜 확인사살 너무하네 다갓

(오열)
희야랑 내외하는 일상 1회 추가요

>>565 비밀이라면 내가 빠질 수 없지!!!!!!!!!!!!!!!!!!!!!!!!!!
.dice 1 100. = 5

>>572 음 무리하는게 아니라면 괜찮지만요!!!!!!!!!!!!! 힘들다 싶으면 언제든 킵하고 쉬러가시기!!!!!!!!!!!!!!!!!!!!!
상황은 말씀드린대로 벚꽃이 좋으신가요!!!!!!!!!!!

머머머머라고? 울게.
울면서 희야 멘탈도 한번 박살ㄴ

희야: 어차피 심호흡 한 번이면 붙죠?
희야주: 젠장

?

나도 할래!!!!!!!!!

.dice 1 100. = 100

>>580 모든 부원하고 한번씩 만나보고 싶은걸:3 선레만 부탁할게~

?

애린주가 이겼다!!!

>>583 롸?

>>584 넵!!!!!!!!!!! 세나 답레 거의 다 써가니 최대한 빨리 써오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려주십셔!!!!!!!!!!!!

?

머풀어줄까 1부터 5까지 골라바

나 지금 넘모 당황스럽구 막 그래. :0

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풀 메탈 애린주인가여

나도 당황스러워 점례 강하다

여로주는 모쪼록 오늘밤 푹 자길 바라. 이전에 쓴 레스들 생각하면 요즘 현생에도 치이는것 같던데 ;-; 상판에서 스트레스 푸는것도 좋지만 잘 자고 잘 먹어서 컨디션 회복했음 좋겠네

모두 안녕~~!!! 인사 해주지 마 나 들락날락 할거야!! 햐주 어서오고 나도 다이스 끼워줘!! .dice 1 100. = 100

?

앗 애린주가 이겼었구나 머쓱타드;;; 애린주 당장 나한테 뽀뽀 받아

애린주!!!!!!!애린주!!!!!!!애린주!!!!!!!애린주!!!!!!!애린주!!!!!!!
애-멘!!!!!!!!!!!!!!!!!!!!!!!!!!!!!!!!!!!!!!!!!!!

>>588 1부터 5까지! (죤)

4번 주새오! :3

?? ㅋㅋㅋㅋ 희야 오늘 털릴 날이였네 그냥

아냐아냐 경진주도... 함... 골라봐... 1~5

오늘 안희야 줘팸예약이구먼

? 이야, 경진주도 잭팟 터졌다요. :Q

>>598 아싸~~!!! 나 2번!!

경진주 어서와! 와! 2연속 100!

그리고 나는 괜찮다:3 진짜 날카롭게 만들어서 다시 한 번 미안하다.....

>>594 시뤄, 내가 할거야. (?)
(참치들을 전부 선명하게 핥음)

>>587 롸!

>>601 월월이가 여로주를 날카롭게 갈아버렷서? 샤프 인듀스먼트? (?)

아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오너들도 인첨공 능력자들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 여로주가 오너/캐들 상대로 준비하는 캐해 미리 스포 해본다...

엉? 안올라갔네...?!

엄... 해포기숙사+마법지팡이 버전 캐해(?)를 다음에 해보려고 하는데!! 일단 이건 컨디션이 좀 좋아졌을 때:3

그아아악 (선명하게 핥아짐)

기대하고 있을게요 여로주!

>>605 오오...! 기대되는 것이야!!!!!! 그치만 일단 궝강이 먼저다요!!!!!!!!!!!!!!!!!

>>606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와랄랄랄랄랄라)

기대 한다요~~~~! ><

여러분 기대하면 그... 실망도 커집니다.. .:3c 망한캐해대회가 될수도 잇다구:3

>>610
😏😏😏😏😏😏😏

랑주 어서와! 아니 시선잌ㅋㅋㅋㅋㅋ

>>610 원래 그런게 재밌서!!!!!
랑주 어솨!!!!!!!!!!!!!!!!!

타인의 시선으로 본 내 캐릭터의 캐해는 못참지
내가 못보는 걸 다른 사람들은 잘 보니까말이야 후후

여로주랑 애린주 안녕!!!!

마저, 내가 그렇게 참치들에게 몇번 악의없이 얻어맞았걸랑. (?)

>>616 미안해오 애리니주 ㅜㅜㅜ....... (할복

악의 없이 던진 캐해, 애린주가 아파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중독성있는(?)

청윤주 애린주 어서와!!!!

>>614 않.... :ㅁ... 여로주가 힘내보겠다...!

>>602 으에에(핥아짐)

>>616 경험에서 비롯된거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나주 어서와! 않 할복 멈촤!!!!

여로주 캐해 기대할게!
오고가는 사람들 모두 좋은오후

이미 주것다요 >< 데헤

않.. .기대하면 안돼...!!!(눈물)
>>622 끼야아악 유령세나주다!

>>617 앟 머야 죽지 마여!!!!!!! :0!!!!!! 움직이지 마! 할복하면 쏜다! (?)

>>618 때리는 입장에서도, 맞는 입장에서도 중독성 있긴 하지 확실히... 🤔🤔🤔

>>619 히히, 그러니까 여로주도 나의 핥음을 경험하거라. (와랄랄랄랄랄라)

여로주 너무 사과하지 말어
그렇게 느껴지는 건 죄가 아니고
그걸 말한 것도 죄가 아니야
그런걸 바로바로 편하게 말하고 풀 수 있는 분위기가 되려면
어장에서 그걸 말하는 게 사과할 일이 아닌 분위기였으면 좋겠음

아무튼 (토닥토닥)
캐해궁금하다

>>622-623 나 이거 알아!
할로윈 이벤트야! (?)

마져, 날것 그대로의 후레가 얼마나 맛있게요~

한편 동월은, 세나가 그런 것 처럼 절찬리에 듣기 싫은 소리들을 듣고 있었다. 하나도 빠짐 없이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 동월이 굉장히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귀를 막아봤자 소용 없다. 그것은 귀를 통해 들어오는게 아니니까. 하지만, 마치 귀 바로 옆에서 말하는 것 같은 착각은 드는 것이다. 그렇기에 속는 것이지.

하지만, 그는 이미 태양을 조우한 적이 있다. 이 정도를 무시하는건 익숙하다. 그렇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만, 과연... 그의 앞에서 먼저 달리고 있는 저 소녀는 어떨까.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밑에서 말하기는 했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주저한 탓이다. 하지만 이제 와서 뭐라고 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야, 지금 뭐라 말을 해버렸다간 세나가 곧장 뒤를 돌아볼 것 같았다. 만약 여기서 세나가 뒤를 돌아본다면 동월은,

과연 자신의 탓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이내 동월의 표정이 무너졌다. 꿋꿋이 앞을 보고 달리는 와중에, 세나의 눈이 자신의 눈과 마주쳐버린 것이다. 앞을 보고 달리던 세나가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면, 그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다. 세나가 뒤를 돌아본 것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태양이 사라졌다.

그것은 암전이었나? 아니다. 오히려 태양이 비춘 것 보다 더 눈부신 방에 들어온 느낌이었다고 표현하는게 올바르다. 동월은 그 속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과거를 마주했다. 동월은 그 속에서 지나가는 모든 기억을 하나도 빠짐 없이 훑었다. 그리고, 그는, 절망했다.

불안, 공포, 어쩌면... 기대? 수없이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견디며 그 새하얀 공간이 보여주는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빠짐없이 눈에 담겨진다. 세나는 환상에서 안전했을 것이다. 이미 레펠 앞에 도달한 자에게 환상은 보이지 않고, 괴이에 진입한 '인간' 이 여러명이라면 그 환상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발현된다. 지금 세나는 방금까지 들리던 의미 없는 목소리들마저 사라진 상태일테지.

동월은 그저 달려오다 말고 바닥에 무릎꿇고 주저않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는 모양새가 되었을 테다. 그 새하얀 눈빛은 더욱 더 새하얀 공간에 갇혀, 안그래도 안보이던 생기마저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계단에서 밀려 뒹굴던 인부들도, 어느새 회복하고 옥상으로 뛰쳐나오고 있었다.

세나는 이미 많이 움직였다. 레펠은 눈앞에 있을테고, 마음만 먹으면 곧바로 장비를 착용해서 바닥으로 하강할 수 있다. 이대로 동월에게 돌아간다면 탈출은 포기해야할 듯 싶다. 인부들이 너무 가까워졌다.

...라고, 양자택일을 줄 줄 알았는가? 아쉽지만 아니다.

" ....... "

멍한 눈빛의 동월이 시선을 되찾고, 곧바로 몸을 일으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인부의 목을 썰어버렸다. 움직임 자체는 미적거리는 모양새였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 .....내려가. "

어쩐지 날카로워진 눈매와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 그것은, 세나에게 화를 내는 것이었을까?
동월도 레펠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평화라는건 있다가도 없는 법이다. 이번같은 평화가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 동월은 이 평화를 있는 힘껏 즐기기로 했다.

" 으우오오아아아아아---- "

그래. 있는 힘껏. 아마 저 멀리서 날아오는 푸른 머리에 하얀 눈동자를 가진 남자는, 평화를 '있는 힘껏' 즐기기로 한 동월이 맞을까?

" 마이볼, 마이볼, "

날아오는 동월에 맞춰 뒤로 움직이며 눈을 떼지 않는 또 다른 소년은, 검은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 붉은색 눈을 가지고 있었다.

터억!!!!

하는 소리와 함께 동월을 받아낸 검은 머리의 소년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동월을 벚꽃나무가 있는 곳의 한가운데에 버렸다.

" 터흐억- "
" 배달 완료. "

그리고 동월이 정신을 차리기 전에 자리를 훌쩍 떠나버리는 것이었다.

" 어흐에? "

어질어질한지 머리를 부여잡고 이상한 소리를 내고있다.

답레선레 들고왔다!!!!!!!!!!!!!!!!! (널부렁)

동월이 멋있어.. 반전형 캐릭터야..

동월이...
날았어?!

동월 하늘을 난다요(?)

졸리다...... 모두 저녁 챙겨 먹는거야!
밥 먹고 온다!! 다들 안녕!!

난 후레 좋아해 여로주
남이 해주는 캐해가 제일 맛난 법이거든.
걱정말고 캐해해달라. 아니 '해줘'

나도 자리 비우거나 못오면 며칠 못오고 제대로 반응 못하고 있다보니 내가 이 스레 분위기에 못어울리고 겉돌고 있나? 혹시 내가 레스로 뭔가 실수했나 하는 고민이 좀 있네:< 현생 외 고민이라는 게 이거였고.
이건 내 설레발인거 알고 있고 현생 때문이라는 거 알고 있으니까 쓱 보고 다들 그냥 넘어가주라
언급이나 반응해주면 창피해서 나 죽어버릴 거야

다들 저녁 먹어라 들러서 쌉소리하고 가는데 이혜성주 왜저래; 하구 넘겨줘:> 사랑함 다들 빠빠이

아지주 어서오구 고맙다+
일단 답레는 좀 늦어져...!!@@

야식사달래.. 다녀올게!

아
뭔가 멘탈 아슬아슬한 혜우 굴리고 싶다

>>635 혜성주 외저레 실수한거 없지롱(복복복복봇봇복

>>635 허어어어어어억 혜성주 외로웠군여.....!
앞으론 좀 더 신경 써드릴게오~~~~!! >< (쑤담쑤담쑤담쑤담쑤담쑤담쑤담
우리는 낯가림 결사대자나여!! 히히

>>629 와! 비행청소년! (?)

야식...!!!!! 여로주 갔다와~~~~~

나도 이제 집왔다아

>>638-639 반응하지 말라니까 이걸 반응해버리네 이혜성주 부끄러워서 죽어버릴게 꽥(?) 진짜 감!

>>635 하하!!!! 창피해서 죽어라!!!!!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혜성주도 저녁 꼭 챙겨먹고~~~~~ 갔다와~~~~~~~~

>>637 이미 아슬아슬한거 아니었냐며. :0

>>637 (짤)

장난이고
멘탈 터진 혜우를 나만 2번이나 보면 반칙이겠지

>>643 그걸 티내는 상태는 한번밖에 안 나왔으니까

>>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깜짝아
그게 반칙일까 싶지만
딱히 멘탈 터질 일이 없어서 못꺼냄

하아아아아
혜우우우랑 친해지고 싶은 거에오

오늘도 일상을 노리는 아지주와...
혜우우 멘탈로 줄넘기 하는 혜우주...

머야, 평범한 모카고자나? (코슥)

>>645 그래? 반칙아니야? 후회해도 난 모른다?(???)

멘탈 대신 아지 머리를 터트리는건 어때
장난이지만

>>647 (코슥) 하하 언제부터 평범한 일상마가 된거지

>>646 극한의 철벽 넘을 각오는 되었나!

>>647 매우 평범하구만

>>6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멘탈? 왕겜으로 갈굴일은 하나 있지

>>649 우우우.....
역시 허들 조금만 낮춰주면 안될까오~~~~ >< (?

혜우우 철벽...

점례 멍청하다.
점례 들이박을줄만 안다.
점례 바보다.
우우.

(집가는중)

>>649 아니 물리적으로 이마 터져서 내보낼라고 그랬지(???????)

>>650 (고민)(초코식빵 쥐여줌)(?)

>>651 (이쪽도 초코식빵 쥐여줌)(?)

>>652 캬캬 어서와라 나도 집에 있다!!

오늘의 간식은 딸기 탕후루

처음 먹는데 되게 맛잇다...

>>653 꺄아아아아아 >< 맛나게 먹을게오!

어릴 적 기억의 야생고양이를 잠시 떠올려본다. 시끄럽고, 자기네들 싸우기에도 바빴고, 옆에 길바닥에서 누워자고 있는데 빤히 쳐다보기만 하고 떠날 생각도 안하던 귀찮은 생물들.

"제 몸 간수하기도 힘들어서 동물들을 가까이한 기억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키울 자신은 없구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더더욱 키우기가 어려울 것이다. 문득 이곳에 들어오려 결심했던 날이 생각나 목소리가 차분해진다.
먹고 살려고, 안의 신기한 것들이 있을 거란 기대감에, 그저 몸만으로 인첨공으로 들어온 날. 레벨0으로 판정이 났어도 그 모든게 바깥보다 사치스러웠던 기분. 고양이들한테는 해당이 아니었나보다.

"이런 애들도 우리처럼 커리큘럼 받게 해서 초능력 생기게 하고 그러면 먹고 살만해질까 상상도 되네요."

그런 동물들한테도 실험이 성공하면 그만한 보상이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성공적으로 초능력을 가져 침대에 드러누워 그날의 메뉴를 지정하는 고양이를 상상한다. 그러나..

"하늘을 날아다니느 고양이, 근육질 고양이, 입에서 불뿜는 고양이...? 으윽, 그만 상상하겠습니다!"

상상력이 점점 우주로 날아가려는 순간에 고개를 세차게 휘저어 머리 주변에 둥둥 떠다니던 상상의 구름들을 떨쳐내었다. 2학구 정도라면 그럴만도 하겠지만 지금 저지먼트 활동중에는 갈 일이 없겠지.

>>654 그거 시지 않아? 난 토마토 탕후루가 좋던데
딸기 당도 차인가
이경주 하이

>>655 아니 그걸 먹어버리면 어떡해
혜우 낚으라고 준건데(??)

피곤하다..

청윤주 하이
어서 쉬어

저녁 식곤증이 제일 참기 힘드네요..

>>657 헊
ㅜㅜㅜㅜㅜ 왜 빨리 말 안했나여 이미 먹었눈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히끆 우에에에 과연 맛있었어오 ㅜㅜㅜ (?

>>652 괄호는 침착하지만 짤은 침착하지 않구나!!!!!!!!!!!!! 무사귀환이야 동월주~~~~~~~

>>653 음... 초코식빵이라니, 현명한 선택이야.
하지만 다음번엔 기왕이면 초코필링이 들은 걸로 부탁할게.
초코크림 말고 멜팅초코로, (?)

이경주 수강주 어솨!!!!!!!!!!!!!!!!!

탕후루 맛잇엉? 난 잘 모르게서... :0

모두 안녕하세요~!

>>657 별로 안 셔! 흰 부분이 좀 커서 걱정했는데 괜찮더라!

삭신이 쑤시다... 계신분들 모두 좋은저녁이에요

>>0

"좀 통하는거 같나요?"
"미미해."

경진은 그 답에 자신의 옆에서 능력을 연산중이던 선배를 바라보았다. 육안으로 보이는 능력이 자신의 능력이 먹혀드는지 확인하기 가장 쉬우니, 커리큘럼에서 불러들이는 학생들은 거의 다 그런 부류였다. 눈 앞의 학생이 능력 전개중이던 것은 경진의 눈에는 변화 미미해 보였다만, 그 학생은 자신의 신체 일부와도 같던 능력이 제어가 약화되며 연산력 약해지는 것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 소소한 차이였다만.

답레 다이스
1 굳이 말할 필요가?
2 굳이 안 말할 필요가?
.dice 1 2. = 2

모두 존하보녀 나 나중에 또 올겡

오신분들 어서오시고 경진주 잘다녀와요 :D

>>662 맛있어!

..근데 솔직히 다음에는 안 사먹을 듯(소곤)

>>664 성운주 안냥!
나 꿈에서 친칠라 봤다

>>665 경진주 어서와~!

경진주 잘가~!

다들 어서오세요.

>>668 >>669 (인사삼아 다리에 털묻히기)

경진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

청윤주랑 성운주도 앙용!!!!!!!!!
왜 둘 다 빈대떡이 되어서!!!!!!!!!! (복복복복복복복복)

경진주는 안녕갔다와~~~~~~~~~~~~~~~~

>>669 오... 그렇게 말하니 사먹어보고 싶어지네... 🤔
버거킹 최근에 나온 버거처럼 뇌절급이면 진짜 한번만 먹어볼지도 모르겠지만...

속았다―
라고 생각이 든 것은, 당연하게도 정신을 차린 뒤였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후는 물론, 모든 것이 끝난 뒤였다. 그건 이미 많은 일이 지나가고, 많은 것을 당했음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나는 단순히 운이 좋았을 뿐이었다. 번쩍 정신이 들자마자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듯이 목덜미에 손을 붙여 어루만졌다. 많은 신체부위 중에서도 무의식적으로, 하필이면 목을 만지게 될 정도로 소름끼치는 경험이었다. 과연 나의 인생 중에서 최고로 추악하다...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어쨌든 다신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끔찍한 기분. 마치 내가 내가 아니게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단 말이다. 누구든 좋아할 리가 없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한다면 아직 목숨은 온전히 붙어있는 듯했고 다시 내가 나로 돌아왔다는 거겠지.
그렇지만, 역시 나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월...?!"

시야가 점점 돌아오자 눈 앞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던 것은,
바닥에 주저 앉아 힘을 잃은 동 월의 모습이었다. 완전한 전의상실이다. 시간은 또 얼마나 흘렀는지, 설상가상으로 인부들이 복수라도 다짐하듯 인원을 꽉 채워서 여길 향해 밀려오고 있는 것도 보인다.
무언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 그런 생각에 등골이 얼어붙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무엇에 당한 거지? 왜 저런 꼴이 된거지? 이젠 어떡해야 하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짐작가는 것만큼은 하나 있었다.

'내 탓이다... 내가 경솔하게 뒤를 돌아본 탓에 동 월이...!'

그것 말고는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었다. 그도 그럴게 지금까진 모든 것이 괜찮지 않았던가.
작전은 그야말로 단순했다. 그저 옥상을 향해 달려서 레펠을 타고 탈출한다-
단, 뒤를 돌아보지 않고서. 그것만이 유일한 룰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룰을 깨버렸다.

"젠장...!!"

내가 좀 더 빨랐더라면, 눈치 있었더라면,
그런 목소리에 현혹되지 않았더라면. ...그러나 그럴 수 있었을까? 방금 전, 다시 똑같은 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해도 뒤돌아보지 않을 거란 확신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건―

"...하?"

무언가가 베이는 소리가 들어 질끈 감았던 눈을 뜨고 고개를 똑바로 든다.
그러자 눈 앞에선 머리가, 하늘을 날았다.
분명 봤었던 풍경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니다. 이런 짓을 할만한 녀석을 알고있다.
―동 월이었다! 놈은 다시 자신의 두 발로 걸으며 인부의 머리와 몸을 분리시키고 있었다. 뭐야, 설 수 있었잖아. 사람 놀라게 하고 있기는.
정신을 차리고 제 할일을 하는 녀석은, 곧 나에게도 다가와 나에게 내려가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기색은 뭔가 달랐다. 특히 이 눈빛. 내가 아는 방금 전의 월 녀석은 아니었다.

"어... 응!"

화난 걸까. 그럴 만도 하다. 불청객인 나때문에 일이 지독하게 꼬여버렸으니 말이다. 잘 모르긴 몰라도 얘도 분명 끔찍한 경험을 당했겠지.
나는 수긍하는 것밖에는 할 것이 없어. 고개를 끄덕이며 힘차게 대답했다.
아무래도 나가면 제대로 사과 해야 둬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레펠을 준비한다.
강하를 위해 레펠을 차고 벼랑 위에 선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과연 까마득한 높이에 침부터 꿀꺽 삼켜진다... 미약한 전류가 몸을 훑고 지나가는 것 같다.
야... 정말 여기서 떨어지는 거야?
아무리 나라도 이런 높이에서 자유낙하는 해본 적 없다고.

"동 월, 준비 됐어?"

무의식중에 여기서 뛰어도 된다는 허락을 맡고 싶어서였을까. 그것도 아니면, 다른 변덕이었을까...
나는 새차게 얼굴을 때려오는 바람을 견디며 월 녀석에게 고개를 돌려 물었다.

미나상 어서와욧~~~~!! ><

>>671 수경주도 좋은저녁이에요 +.+ (털묻히기)

>>673 (털뭉치 됨) (털뿜뿜이) 오늘따라 현생이 좀 거세네요...

>>661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 사람들 하이

괜찮아 세나야! 줄 없이 번지점프하는 것보단 나아! (?)

>>676 역시 다들 월요일이라 상대적으로 지쳐있는 골가... :3c...

2. 차일드 에러 호버 테러 사건

약 3년 전, 차일드 에러가 사회에 불만을 가지고 대낮 시가지에서 호버 택시를 훔쳐 몰아 돌진해 자폭테러를 감행한 사건. 밤인은 상가 유리창을 들이받은 뒤 사제 폭탄을 터뜨렸으며, 현장에서 범인을 포함한 아홉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 다섯 명이 크게 다쳤다. 이후 두 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엘리트 토막 살인 사건 이후 벌어진 일이라 사회의 분위기가 험악하던 찰나 벌어진 사건이거니와 범인이 레벨 2의 차일드 에러라는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많은 공분을 불러 일으키며 열등생과 엘리트 사이의 갈등을 깊어지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4. 에어버스터

안티스킬은 에어버스터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은우야, 너 왜 나 그런 눈으로 봐?

경진주 애린주 다갓 결과 가져오며 집갱......

흠

은우야 왜 눈을 그렇게 떠?(?)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먹고.. 구할까 싶기도 하네요.

>>680 애린 : (즈도 건물 여럿 날려먹었지만 대낮에 그러다니 꽤 과감하네여.)(아이스크림 냠냠)

맛있다 맛있다. 충격비설 맛있다.
오늘 저녁은 이거다!!¡!!!!!!!!! (?)

랑의 얼굴이 슥 다가와서 성운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피자, 저도 모르게 긴장했는지 성운의 눈이 조금 커지고, 뺨이 조금 상기된다. 그래도 시선도 피하지 않고, 고개도 뒤로 빼지 않고 눈만 깜빡이며 성운은 랑을 마주보았다. 그리고 랑이 마침내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데 성공하자(주어가 누락된 바람에 제삼자가 들으면 오해하기 딱 좋은 말이었다는 것은 잠깐 제쳐두자) 성운은 그제서야 시선을 조금 내리며

“네, 그때······.”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이제 보니 그렇다. 확실히 키를 생각해보면 인첨공 전체를 뒤져봐도 이만큼 키가 작은 친구는 드물다. 그 이후로 전혀 안 자란 듯싶다. 전혀 변하지도 않았다. 아니, 하나 변한 게 있긴 하다. 그 녀석의 어깨에 분명 그때엔 없었던 코뿔소가 새겨진 녹색 완장이 걸려 있다는 사실이다. 그때 별 일이 아니면 너도 기억 못 하고 있겠지- 하는 랑의 말에, 성운의 시선이 문득 나랑의 어깨로 한번 튀더니, 자기 어깨를 힐끔 보고는, 쑥쓰러운 듯 시선을 다시 내리깔았다. 별달리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한 순간, 그 정도면 족하다고 자기 스스로 계속 되뇌었는데, 그래도, 역시, 어째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야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정도는 전하고 싶어서. 성운은 용기를 내어서 시선을 다시 들어올려, 랑과 눈을 맞추려 했다.

그러나 랑의 눈 대신 막대사탕이 쏙 내밀어져 오자, 성운은 우선 선배의 호의를 먼저 받아들기로 했다. “아,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랑이 건네주는 칭찬에, 막대사탕 너머로 시선을 또 피하다가, 다시 랑을 올려다본다, 그리고 숨을 고르고는 입을 열었다.

“······선배의 뒤를 따라가고 싶었거든요.”

선배를 기억하고 있는 것도, 전에 없던 완장을 찬 것도, 거기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그래서였어요. 내가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될지 알게 될 것 같아서- 다행히 TMI가 횡설수설 쏟아져나오는 일 없이, 성운은 다시 막대사탕 포장 껍질로 시선을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막대사탕 포장을 까는 것은 성공하고 있지 못한 듯하다. 꼬인 부분을 반대로 뒤트는 것까진 좋았는데 그 뒤로 손톱으로 아무리 박박 긁어도 포장이 벗겨지지를 않고 있다. 무슨 사과나무 갉는 친칠라 같다.

>>678 세나 : 에, 에에에에~~~~~
세나 : ...아니, 그냥 그거 평범하게 땅에 처박힐 뿐이잖아?!

(현생 조지고 오자마자 희야 비설 봄)
나 터질게

다들 어서 오라ㄱ 으아ㅏ악 혜우우!!!!!!!!!!

희야: :3~?

>>685 애린 : "그건 어쌔신이나 닌자가 아니라서 그래여." (?)

ㅎ... 혜우우주가 터졌서...!!!!!!!!! :0!!!!

무사...... 귀환.....!!!!!!!!!!!!!!!!!!!!!

>>688 세나 : 뭣...! 큭! 그런 거 비겁하잖아...!
세나 : 나는 처음 하는 RPG라면 당연히 근력 전사부터 하는 타입이란 말이다아아아아!

동월주 어솨욧~~~! ><

월월이주 어솨!!!!!!!!!!!!!!!!!!
장렬하게 불태웠구나!!!!!!!!!!!!!!!!!

>>690 애린 : "엩. 전사야말로 민첩 아니었나여?
올힘이라니, 탱커가 꿈이신가 보네여!"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터져서 혜우 비설과 썰도 모두 공허로 날아감)
다들 하이
좋은 저녁

>>691 세나 : 헤헹... 역시 어리구만 후배~
세나 : 초회차엔 무조건 근력으로 직접 부딪혀봐야 민첩이란 스탯도 비로소 쓸모가 있어지는 법이라고?
세나 : ...에, 근데 탱커라기엔 나는 체력은 전혀 투자 안하는 타입이란 말이지. 타하하~...

>>693 복구해 ㅋㅋㅋㅋㅋㅋ

>>695 에이 굳이 뭘 복구까지야 (널브랑)

경진주의 막레는 아주 잘 받았어요! 월요일..넘겼다! 어떻게든!

언제나처럼 9시까지 휴식! 다들 안녕하세요!

캡틴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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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읍... 어렵네여.
...아, 그래도 골라보자면 심리학이라던가 로맨스 같은 걸까여?"

물론 그녀 스스로 그것들을 접한지 얼마 안되어 본 목적으로서 즐긴다는 명목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지럽게 나열된 수식보다도, 늘 제멋대로인 분자구조보다도 더 복잡하게만 느껴졌다.
그것들은 대부분 정확한 답을 도출했지만, 사람의 감정은 언제나 생각 외의 결과를 내놓기만 할 뿐이었다.
어쩌면 번번히 자신의 예상을 빗나가버림에 악이 받쳐서 더 달려드는 걸수도 있고,
그렇기에 더 호기심을 가지게 된 거였다면 그것도 나름 즐기는 것이라 할수야 있겠다만...

"오~ 성장소설이나 서정시임까~ 나쁘지 않지여.

어쩌면 필연, 어쩌면 우연을 기회로 만난 소년 소녀들이 서로 갈등을 빚기도 하고, 상처를 보듬어가며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라던가...

떠난 이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다가오는 인연에 두근거리는 감정을 풀어낸 글귀 같은 것도 좋지 말임다."

그렇다고 그것이 불쾌하진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알고 싶어서일까?
자신 역시 공감이란 것을 하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그것이 책에서 늘 강조하던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일까?
그녀 말고는 누구도 모를 일이었다.

"오...?"

어떤 의미에서의 놀라움이었을까? 머리카락에 하나 둘 내려앉는 꽃잎을 떼어주기 위한 당신의 손길? 아니면 생각보다 흔쾌하게 수락해오는 당신의 결정?
어느쪽이든 호의를 마다할 리가 없는 그녀였다.

장난스럽게 빈 손을 내밀어오는 당신의 표정은 확실히 자신보다 더 아가씨 같다는 느낌이 들었을까,
조심스럽게 맞잡고나니 알수 없는 감각이 다시금 트이기 시작했다.

"......~"

마냥 공허하기만 했던 보랏빛 눈동자에 빛무리가 잠깐 일렁이다 사라졌다.
어딘가 익숙한 감각이었지만, 그 출처는 뒤섞인 기억들 탓에 정확하지 않았다.

"아직 미숙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에스코트 해드리겠습니다. 아가씨,"

스스로도 느낄수 있는 미약한 열감, 조금은 다른 사람들처럼 차분하게 웃어보일 수 있었다.
어디까지나 조금이겠지만,

"...방금건 좀 닭살 돋았나여?"

멋쩍은듯 봉투를 말아쥐고 있는 손으로 자신의 뺨을 긁적였다.
아마 온기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을 거라 생각했던 걸까?

>>696 (멱살)(짤짤짤)(??)

안녕하세요 캡틴! 질문 한가지만 해도 될까요? 이벤트로 얻은 계수는 직접 계산하는 거 맞죠?

지이이이입!!!!!! 얼른 컴퓨터 켜서 답레주겠다!!!

그루밍 범죄같은걸 당했나?
근데 그런 비설을 허락해줄...것같지않은데?
애린이 비설 뭐지? 궁금하네

>>693 (던져진 원반 잡으러 가는 개처럼 공허로 개같이 뛰어들기)

>>694 애린 : "허억...! 슨배임은 바바리안이셨슴까!! 강한녀자!!" (쌍따봉)

캡쨩 어솨~~~~~~~~~~~~~~~~~~~~~

오시는 분들, 계시는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701 네! 물론 직접 계산하는 거예요!

애린이가 과거에 몸담던 집단에서 사랑과 전쟁이 발생해 집이 무너져 다 죽.. 이건 너무 막장이네요

>>700 하하하 아하하하하 (짤짤거림)

>>702 여로주 어서오고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 다녀와 올때 웜홀(?)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705 답변 감사합니다!

0.98이랑 0.97을 곱하면 됨?

>>703 그루밍 해줘잉. 점례 완죤 대형견 되어벌임!!!!!!!! (이거 아님)

>>711 귀여워뒤지겠네진짜(복복복(핥핥핥핥

어떡하지 애린이가 너무 구ㅏ엽다

다들 안녕!!

2%와 3%를 모두 얻은 이는 합산해서 5%로 계산해주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철현주!

5퍼라면 0.95!

철현주 어서와!!!!!

그럼 0.95 곱하면 되는군
철현주 하이
나랑 애린이 그루밍할래?(?)

>>706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0 (?)

그루밍 범죄 << 이거 몇퍼센트 정도 맞는지 알려주셈

안녕 여로주!!
안녕 아지주!!

>>717 입에 털 묻어요...

애린이를 애정으로 꼬셔서 뭔가 나쁜짓에 이용해먹은건가
잘모르겠다

>>720 뭐야 그럼 오히려 좋잖아?(핥핥핥핥핥

철현주 어서오고

>>714 캡틴의 배려) 0.06 만큼 더 빼줬다.

>>723 혜우주 어서 있고
>>722 코에 털 들어가요 ㅋㅋ

>>724 아아 이런 계산을 한지도 10년이 되어가는군(????)

배려랄까...ㅋㅋㅋㅋㅋ 애초에 처음부터 그렇게 공지했었는걸요!

구우우우우우 ㅜㅜㅜㅜ....

>>0

때는 바야흐로 얼마 전. 동월과 검은머리의 소년... 동월의 몇 안되는 '친구'가 함께 있을 때였다.

" 아, 벚꽃 보러가고 싶다. "
" ?? 그렇게 안멀잖아. 가면 되는거 아님? "
" 귀찮아~ 날아갈 순 없나. "
" 내가 염력 사용자는 아니라. "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친구가 무언가 생각난 듯 벌떡 일어났다.

" 야, 그거 써보자! "
" 뭐? "

신이 난 친구가 동월을 데리고 간 곳은.... 창고? 문을 열자 안에는 대포같은게 있었다.

" 이거 인간대포래. "
" 그게 무슨 정신나간 소리야? "
" 말 그대로인데? "

한숨을 내뱉은 동월은 그대로 돌아가려 했으나... 미리 대기중이던 다른 녀석의 능력에 의해 붙잡혀 대포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 전화하면 발사해~ 내가 받아줄게~ "
" 야, 너네, 설마, 진짜, 아니지? "

동월은 겁에 질린 얼굴로 그들을 번갈아봤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리저리 발버둥도 쳐봤지만 대포 안이 생각보다 움직이기 쉽지 않아서, 탈출도 실패했다. 그런 와중에 들려오는 불길한 음악소리. 들리지 않기를 바랬건만.

" 오케이. "
" 오케이는 제기랄, 니놈들을 죽이는게 오케이다아아아!!!!!!! "

투웅,

화약이 들어가있는건 아니었는지,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지만.... 동월이 저 멀리 날아가는 데에는 충분한 충격이 전해진 모양이다.

" 으우오오아아아아아---- "

>>725 ???
시러 어서 안있을거야 쥰내 빨빨거릴거야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네 유쾌하네

빨ㅋㅋㅋㅋ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미리 가서 받아줄 준비 하고 있던 건가?
시작부터 끝까지 유쾌하구만

어느정도 기억에 가닥이 잡히자 익숙한 느낌이 점점 강해진다. 다른 건 차치해두고서라도··· 이 키가 좀 특징적이었달까. 아까는 단순히 작구만~ 정도로 넘어갔던 생각이 보다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동일인임을 구분하는 특징 중 하나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그 와중 성운의 시선이 움직이는 걸 봤지만, 시선의 끝에 있는 건 별로 특별할 것 없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코뿔소 완장이라서, 그냥 별 의미 없이 시선을 옮겼나 생각해보는 것이다. 굳이 랑의 것과 성운의 것을 둘 다 봤다는 점에서 저지먼트가 맞나 확인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곤 사탕을 받아든 성운이 자신을 올려다보며 천천히 입을 열어 꺼낸 말을 들어본다. '선배의 뒤를 따라가고 싶었다'는 그 말을 듣고는, 무슨 뜻일지 생각해 보듯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 성운을 빤히 쳐다보던 랑은 무어라 말을 덧붙이기 전에, 막대사탕의 포장을 까지 못하고 있는 걸 포착하고 언제까지 그러고 있나 보다가 주머니에서 손을 빼 성운에게 손을 내밀었다.

"가끔 잘 안 까지는 게 있더만, 이리 줘 봐."

동월이 살아있는거죠..?

(빨빨거림)

여러분 오늘 왜이러케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아...)

그러고 보니 어제 깜빡하고 미처 못 돌렸어!! 지금이라도 돌린다! 나와라! 다이스!

.dice 1 28. =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먹고 오자마자 숨넘어감) 훈련도 독백도 일상도 잡담도 올때마다 풀코스라 좋아요

답레.. (꿀꺽)

13번. 이레로군요! 좋아! 빨리 지금 제목을 정한다! 돌아라! 나의 뇌세포!

어서 오세요! 성운주!

캡틴도 좋은저녁이에요~ 캡틴은 저녁 드셨나요?

어떤 과학의 소다색솜사탕귀염둥이절세미인

성운주도 어서오고
다음은 이레인가
아니 벌써 40번이라고?

어떤 과학의 초귀요미~~~! ><

철현주 어솨라!!!!!!!!!!!!!!

>>707 웜홀은 모르겠고 이건 가져왔어! (대충 혜우 비설이라는 내용)

>>711 (와랄랄랄랄랄랄랄라와바바바바바박)
아닌데~~~~~~~~~ 아지가 더 귀여운건 스레 모두가 안다~~~~~~~~~~

>>714 글엄 난 2%인 건가! 일단 내 마니또는 못맞췄으니깐! >:3!

>>719 🤔🤔🤔🤔🤔🤔🤔
(비설 봄)(도리도리)
난 어디까지나 캡틴의 설정과 세계관에 따르려 한닥우,
그런 파렴치한 짓 따위... 없... 겠지? (캡틴 봄)

>>728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답레쓰다 컴 뺏겼....
답레 늦어진다8ㅁ8 다들 어서와!!!

저는 항상 밥을 먹고 온답니다! 아주 든든하게 먹었어요!

>>745 앗. 끌리지만 컨셉이 맞지 않으니 기각이에요! 8ㅁ8

다들 반 갑 습 니 다!!!!!!!!!!!!!!!!!!!!!!!! (쩌렁)

퇴근 하자마자 친구한테 뒷덜미 붙잡혀서 나갈 준비중인 동월주입니다!!!!!!!!!!!!!!!!

따흑...

아니 동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비행청소년이 되면 곤란해!!!!!!!!!
당신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우우우우우우 ㅜㅜㅜㅜ ......

>>746 아이고 그거 갖고왔구나 애린주
이제 꼭꼭 씹어먹으면 돼

어떤 과학의 감각간섭이 일단은 무난한 것 같은데요!

>>746 그럼 나쁜짓시킨뒤 쓰다듬거나 손잡고 예뻐하면서 칭찬해주거나 하는 사람도 없었단 뜻이겠고
그럼 뭐지?
쓰다듬거나 손을 잡거나 애정 섞인 행위가 애린이에게 뭘 의미하는거지?

>>749 저런
동월주 몫까지 어장에서 놀고 있을게

>>753 만들고서 보이는 이 레스. (옆눈)

아이고. 다녀오세요! 동월주!

아이고 동월주8ㅅ8 잘 다녀와!!

>>0
오늘도 한참 커리큘럼에 집중하고 있자니, 휴대전화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처음엔 무시했지만 계속해서 울려대서, 하는 수 없이 방금 전까지 매달려 있던 철봉에서 내려와 땀을 닦아낸다.

[ 읽지 않은 메시지가 7개 있습니다 ]

"뭘 이렇게 많이 보냈어."

확인하기 위해서 잠금을 푸는 와중 한번 더 울렸다.

[ 음성 인식을 통해 작성된 메시지입니다 ]
[ 야 ]
[ 야야야 ]
[ 이 꼬맹이 어떡할거ㅇ 이거 누나한테 보내는거에요? 와 나도 보낼래! ]
[ 저리가 임마! 에이씨 ]
[ 우리가 언제까지 얘를 맡을 수 있겠냐 ]
[ 너도 알잖아 여기 상황, 애한테 안 좋아 ]
[ 아닌데 난 좋은데! 누나 오늘은 언제 와ㅇ 야 자꾸 끼어들래?? ]
[ 저기서 놀아! 아무튼, 여기서 더는 못 맡아, 네가 알려준 대로 발을 빼서 피해는 없지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몰라 ]

"······하아."

아무래도 무리인가. 아니 그런데 나는?
막상 자신의 사례를 떠올리니 기분이 조금 나빠지려고 해서 랑은 휴대폰을 꺼버렸다.

"왜? 오늘은 그만하게?"
"응."

그래라~ 오늘은 나도 일찍 퇴근해야겠다~ 같은 소리를 하는 연구원에게 랑은 잠시 멈춰 서서 말을 걸었다.

"이봐."
"어... 왜? 마음 바뀌었어? 좀 봐주라~ 일찍 들어가서 자려고 했단 말이야."

"아니, 그건 알아서 하고..."

랑은 꺼진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다가 연구원에게 무어라 물어보기 위해 입을 움직였다.

다은이 뱅크 훈련!칸 신설완료 답레는 금방 써올께!!

>>746 하지만 점례도 귀여운게 사실인걸요

>>747 저런.. 얼른 컴퓨터 되찾으셨으면 좋겠는데

>>749 동월주 몸 성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추억 되시기를 바라요

동월주 다녀오세요..!

헤헤.....
마니또 숨기지도 못하구 맞추지도 못한 0%의 전사들 찾아여...... (쭈구리

사일런트가 누구인지 맞춘다는 가정하에 1%를 드릴까요? (갸웃)

>>749 따흐흑... 친구에게 물려가는 월월주에게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

>>751 왜 우는 고야? (담쓰담쓰담쓰담쓰)
그렇구나... 쓰다듬을게. (?)

>>752 (왈왈)(아르르르르르르르르)(갈비뜯듯 물어뜯음)

>>754 🤔🤔🤔🤔🤔 (아지주 말에 납득할 수밖에 없음)
아, 그거!! (대충 이전 독백 생각하면 금방 매치될 거라는 내용)

이전 독백 뭐지?
몇판에 있음?

>>763 (쓰담쓰담)

다들 안뇽~~ 월요일은 역시 가라앉는 느낌이구먼~~

>>0

(미안하다 오늘까지만 이렇게 훈련할게. 캡틴 마니또 맞춘 계수 체크해주는 김에 이번 훈련도 계수 체크 부탁해 미안하다)


예상으론 오늘까지 바쁠 것 같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다......현생이 멱살잡은 채 놓아주질 않네.
나도! 스레에서! 놀고 싶다!

아 젠장 언제 시간이 이렇게됐지
나 놀다가 눈붙일 시간 넘겼다
조금이라도잘까 어쩔까 고민

아이고.. 혜성주.. 바쁜 일 빠르게 해결되길 바랄게요!

그리고 자세요. 아지주. (흐릿)

>>770 땡큐
나라면 자지마 나랑놀아!!!!!!! 이랬을텐데
역시 캡틴은 정상적이고 친절해(풀썩

혜성주 힘내는거시야 현생은 버티는쪽이 승자다!!

>>769 코 자자
잠을 조금이라도 자는거랑 버티는거랑은 다르지 암

혜성주 어서오고 다녀오고 아지주 얼른 자라!!!!!!! 여로주처럼 쉭쉭 거리는 호저가 될수도 있다!!!!

정하주 고생 많았으!!!!!!!!!

>>761 하지만 쪼꼬미 남자애가 더 기여어!!!!!!!!!!!!!!!!

>>766 고독을 즐기는 고1병 점례? (?)

>>767 랑랑주도 늘어져있서? (??)

혜성주 아이고오... 무리하지 말어!!!!!!!!
하지만 일은 빨리 해결되길!!!!

아지주 낸내~~~~~~ 조금이라도 자야함~~~~~~~~~
그래야 더 활기차게 놀수 있는 거야!

>>773 오, 여로주 호저야? 호저 짱짱 쎄고 무섭다던데! (와바바바바바바바박)(가시로 고슴도치 됨)

>>766 situplay>1596986069>897 이걸려나요..?

허에에!! 그, 그게 아니라
..!!!!(애린주 가시 빼주기)

잏단은 조금 이따가 다시 얼게!!!

>>774
내 마음은 이미 늘어져있다... 그러나 몸은 그러지 못하지 후후...

>>776 전전거였나? 🤔 (본인도 독백 순서 기억 못함)

>>777 앙대!!!! 내 바삭바삭 과자!!!!! 롤리폴리!!!!!! (?)

여로주 갔다와~~~~~~~~~~~ 느긋하게 뜨신곳에서 몸도 지져주고~~~~~

>>778 랑주여... 훌륭한 현대인의 표본이구나... ;0...
(닥토닥토)

“그러게요······. 손톱을 깎아서 그런가 봐요.”

나랑이 손을 내밀자, 성운은 순순히 막대사탕을 나랑에게 다시 내밀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이런 것까지 신세를 지네요, 하고 멋적게 웃는다.

성운의 시선이 나랑의 완장에 갔던 것은- 일종의 확인이었다. 마음속에 품어놓고 있던 영웅을 만나면, 영웅의 모습을 한번 되새겨보게 마련이다. 그것은 나랑에게 있어서는 한때 지금보다 불안정했던 옛날에 불과했겠지만, 인첨공의 가장 밑바닥을 헤매고 있던 성운에게는 어디론가로 통하는 길을 보여준 이정표였다. 여전히 나랑의 어깨에서 빛을 발하는 것만 같은 그것을 보며, 자신은 어디까지 와 있는가, 이제 그 뒷모습을 감히 자신이 볼 수 있겠는가를 확인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바라건, 바라지 않았건, 누군가의 나쁜 시절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법이었다.

성운은 나랑을 조심스레 올려다보며, 나랑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윤주 AI 시스템 폐기했는데 부활시켜서 리라 HALLOW 독백 찾아봐야겠네요..

>>769 아지주는 지금이라도 주무세요!;;

>>774 하지만 그뿐이지!
점례는 귀여우면서도 매력까지 넘치는걸요

>>778 (어깨투닥투닥)

이거 끝나면 자유 저거 끝나면 자유 끝에 진짜 리얼 자유 쟁취
좋은 저녁이야~~~!!!!!!!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781 왜 제가 리라라고 말한거죠? 애린인데!

아지주는 자거라 떨어진 몸살기운 또 붙으면 어쩌려고!

모두 안녕인거야 월요일 잘 견뎠을까~

리라주도 어서와요~ 좋은저녁

>>785 청윤주 AI가 리라주가 곧 올거라는 것을 예측하고 자신도 모르게 발설한 거예요! (아무말대잔치)

늦었지만 캡 일상 수고했어~~~ 은우 착하다 헤헤

"긴 손톱으로 잘못했다간 뒤집힐 걸, 이럴 땐 이렇게..."

손톱을 깎아서 그런거 같다며 막대사탕을 내미는 성운을 보던 랑은, 막대사탕 쪽으로 시선을 옮긴 뒤, 검지와 엄지로 포장을 붙잡는가 싶더니 그대로 찢어 버렸다. 원래는 뜯기게 되어 있지만 개중에는 접착이 너무 강하게 되어있거나. 아예 뜯기는 부분이 붙어있는 일종의 불량품이 있는 법이라. 그냥 막대에 붙어있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뚜껑 따듯 찢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되면 사탕 아래에 붙은 부분은 알아서 잘 떨어진다. 정확히는 막대를 타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아예 뜯어낸 윗부분과 함께 그 부분을 손에 쥔 채로 사탕을 다시 성운에게 내밀었다.

"여깄다."

입 안에 막대사탕을 물고 있어 살짝 새는 발음이긴 했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며 사탕을 내밀곤 성운이 입 안에 넣을 때까지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788 이거다 타이밍 죽여줬거든요

모두 안녕안녕!
왜 또 인사만 하고 없어졌다 왔냐면
이걸 봐라

https://ibb.co/wwWJf38
(안 지워지게 설정함)
출처: DAMBI(@_01B_cms / @DAMBI_01)

동월주 정하주 수강주 답레 좀 더 늦어!!!!
햄쥐님이 탈출해서 집 다 뒤져보ㅑㅇ햐해!!!!! 새벽중에 답레 줄테니까너므ㅜ기다리지 말구ㅏㅏㅏ!!!!

갱신! 캡틴! 웹박수 봐줄 수 있어?!

>>791 와.. 리라.. 역시 아이돌이야.. 너무 예뻐요!

>>791 음. 저게 커미션으로 나왔다는 그것인가요? 굉장히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 일품이로군요!

맞아 커미션이다!! 만족스러워 후후후후
위키 업로드 하고 왔다

>>791
와...
와......

와......진짜
와...

“고마워요.”

그리고 보통 그런 불량이 발생할 경우, 손아귀 힘이 약한 성운으로서는 그것을 뜯는 것도 녹록잖은 일이었다. 나랑이 그것을 가볍게 뜯어버리고 사탕을 건네주자, 성운은 그것을 받아들면서 나랑의 손을 보았다. 자신의 것보다도 크고, 따뜻해보이는 손이었다. 잠깐 머릿속에 드는 다른 생각을 미뤄두고, 성운은 사탕을 입안에 쏙 집어넣었다. 알기 쉬운 달콤한 맛이 입안에 와닿는다. 자기도 모르게, 성운의 얼굴에 긴장이 풀렸다.

>>793 어서 오세요! 한양주! 확인했습니다! 그대로 진행해도 될 것 같네요! 다만..많이 갈리실 것 같은데..미리 화이팅.

그리고 웹박수로 후발주자와 선발주자의 계수 차이를 비슷하게 맞춰줄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들어왔는데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 사실 지금도 레벨업은 상당히 빠르게 이뤄지거든요. (옆눈) 여기서 더 빠르게 한다면... 사실상... 레벨이라는 개념이 없어질 것 같고..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시스템적으로 후발주자와 선발주자를 비슷하게 맞출 생각은 없답니다.

>>791 “목화고의 걸어다니는 복지”
“존재 그 자체가 완벽 부문 기네스북 등재”

>>782 롸. 지금 우리 뽀쨕하고 폭닥하고 귀엽고 헌신적인 성운이 무시하는 건가여 성운주~~~~~~~~~~~~ (?)

>>785 역시 청윤주는 AI엿서!!!!!! 리라주가 올것까지 예견하고 있었다니!!!!!!
가히 공리주의의 노스트라다무스!!!!!!!! (??)

>>791 오... 오... 오...
오!!!!!!!!!!!!!!!!!!!!!!!!!!!!!!!!!!!!!!!

그런고로 9시. 9시는 캡틴이 일상을 구하는 시간이지요.

고로 슬슬 저는 일상을 구해볼게요! 왕게임과 진실게임 직후의 상황으로 구해볼까 싶지만 다른 상황도 상관없고..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굳이 멀티를 하면서, 혹은 힘들게 무리하게 찔러주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일단 이렇게 구한다고 올리기!

>>791 (저녁 먹고 오자마자 성불)(좋은 어생이었다)

>>799
고마워! 캡틴..! 광기(?)에 물들 여건을 마련해줘서 고맙다옹!

>>794 >>795 >>797 >>800 >>801
너무 기뻐서 자랑하고 싶었다!!!!! 예쁘지!!!(이러기)
다들 안녕!!!!!

>>803 ㅋㅋㅋㅋㅋㅋ안돼 혜우주~~~!!!
이승이 낫댔어!!!!!(잡음)

리라 보고서 주것다고 전해주새오.
이제 점례는 자유야~~~~~~~~ 토게피야~~~~~~~~

성운의 눈에 비친 손은, 아무튼 크긴 했다. 여자아이의 손이라기에는 마디가 굵고, 몇 번이고 까지고 다시 낫기를 반복해 거칠어질대로 거칠어진 손.
사탕을 받아들고 입 안에 집어넣은 성운의 표정이 풀리자 랑은 피식하고 웃었다.

"끝난 지가 언젠데 이제 와서 그런 표정이야."

상황 자체가 종료된 건 벌써 꽤 전이다, 안티스킬이 다녀가 텅 빈 공사장에서 어째서 그렇게 긴장하고 있느냐 싶은데. 그게 자신 때문일 거라는 생각은 했다, 물론 그게 성운이 느끼는 것과는 다른 방향이라서. 자신의 분위기나 무뚝뚝한 모습 때문에 그럴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일단 사탕을 물고 나서 풀어지는 얼굴을 보자니 랑 자신도 긴장된 얼굴을 보고 있는 것보단 기분이 좀 나아서, 가볍게 성운의 등을 한 번 두드린다.

"다 끝났으니까 그렇게 긴장 풀고 있어도 돼."

이제는 공사장에 용건은 없으니까, 슬슬 돌아갈까 생각한 듯 성운 쪽을 쳐다보곤.

"난 돌아갈 건데."

라며 질문 아닌 질문을 건네는 것이다.

죽지마! 좋은 거 나눠보려고 올렸더니 다 죽어버리네 끝까지 살아서 나랑 놀아달라구

한양주 어서와!

>>764 헉....... 그게 누구져......
헤헤 하지만 갠차나여~~~ 세나주가 선택한 결과이기두 하니까여

>>765 저녁으로 매운 짜장 먹었는데 넘 매워서여 ㅜㅜㅜㅜ......

캡틴이 일상 구한대!!!!!!!!!!!!!!!!!!!!!!!!!!

엣. 돌릴 분이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아요!!

하냐냥주 안녕!!!!!!!!!!!!!!!!!!!!!!!!!!!

>>809 원래 사람은 좋은 걸 보면 껌뻑 죽어. (?)
리스폰하고 올개~~~~~~~~~~~~~~~

>>810 호옥, 매운짜장이라니, 쟁반짜장이라도 먹엇서? :0
아님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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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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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988070>810 situplay>1596988070>312
자 청윤주 AI로 애린이 독백 같은거 싹 쓸어왔어요..

>>813 모르겟서여..... 볶은 양념 쓴 것 같았는데 암튼 고추가 위에 많이 올라가 있었어여.....
그래서 잠깐 기절하다 왔다요~~~ 헤헤 ><

다들 안녕...! 청윤Ai..성능 확실하군..

.....(동공지진)

어서 오세요! 세나주!!

청윤 ai 성능 최고에오~~~! 결혼하조! >< (?

바닥 따당따당 두드리면서 햄쥐님 이름 부르니까 나왔다.... 흐어엉...... 놀래라...

얼른 답레 가져올... 캡틴 일상...!!! 나, 난 무리... ;_;

>>810 헥....! 괜찮아!?

험맴매 :0 무서운 인공지능...
진짜 알고리즘마냥 다 가져온 정성추...

고맙다고만 말하기엔 상당한 노가다였을테니 머 궁금한거라도 있나여. (?)

>>820 기절 한 번 하고 오니까 괜찮아졌다요~~~! ><

>>819 삐빗 죄송합니다만, 제가 결혼하거나 어떤 종류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아니 미친 리라야!!!!!!!(야광봉)

>>823 헉..........
후후 ai는 그 점이 좋은거다요~~~~! >< 꺄아아아아아 (??

청윤Ai.. 성능 끝내준다......

세나주도 리스폰 할줄 아는군아... :0 (?)

>>821 어.. 그.. 지금 좀 지쳐서 뇌가 굳었는데 애린이 과거 갱(?) 그런 게 희야 설정으로 언급되는 차일즈 에러랑 관련 있거나 비슷한건가요? 아니면 혹시 저기 독백 중에 중요한게 있으면 말해주세요. 위키에 정리하고 싶어요..

일상 해볼까
캡틴 나랑 할래!!

우리 어장 ai가 너무 많은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에 청윤주에 하이테크 사회 배경 어장 아니랄까 봐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짱👍

여로주 어서와!!

....? 저는 AI가 아닌데요? (갸웃)

아무튼 전 누구라도 상관이 없기에! 그래서 누굴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그게······.”

성운은 그제사 자기 얼굴에 들어가있던 힘이 풀어진 걸 자각했다- 아니, 정확히는 방금까지 자기 얼굴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성운은 사탕을 문 채로 뺨이 빨개져서는, 시선을 어디 둬야 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했다.

“선배를, 다시 만나서요······.”

참고 있는 게 많다 보니 표정이 그리되었었던 걸까. 언젠가 보았던 그 뒷모습을 쫓아오는 길에서 잘 풀리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이제서야 겨우 두 번째, 그나마도 제대로 대면하기는 첫 번째인 선배에게 말도 안되는 자질구레한 속앓이를 쏟아놓는 실례를 하게 될 것 같아서, 그걸 참느라 그랬던 것 같다. 물론 그렇다는 사실도 감히 입밖으로 꺼낼 수는 없다. 등을 툭 쳐주는 손이, 과연 따뜻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수고하셨어요.”

다 끝났다는 말에, 상황을 마무리짓는 말을 이제서야 하고는 성운은 나랑을 바라보았다.

“같이 가도 될까요? 혹시 식사 안 하셨으면, 저녁이라도 대접해드리고 싶─” 하고 그는 무심코 이야기하다가, 자기 입에서 무슨 말이 나왔는지 자각하고는 또다시 당황에 얼굴이 빨개졌다. 그러나 기왕 입밖으로 낸 거, 분위기가 더 어색해지기 전에 그냥 말을 끝맺어버리자고 성운은 결심하고 빨간 얼굴로 말을 이었다. “─싶어서요.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830 선레 3분 역사의 king_koppulso_ai 를 아시오...

저번에 은우 만났으니 세은이 만나볼까~ 어제 진겜 이후 상황으로 돌려도 좋을거 같네!

>>820 고생했어 여로주 (쓰담)

이번에는 세은이로군요! 사실 진실게임과 왕게임에선 은우와 요상하게 많이 엮어서 은우가 지목되는걸까...라고 생각했지만 세은이도 그 자리에 있었으니 나쁘지 않지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갈까요?

엮어서->엮여서

흠 그렇게 얘기하니 은우를 보고싶기도 하고(?)
그치만 오빠의 강렬한 노래를 듣게 된 세은이 반응도 보고 싶으니 세은이를 만나겠다!

.dice 1 2. = 2 세은 리라
롤 더 다이스!

나다 금방 써올게 조금만 기다려줘!

"······나도 반갑다."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서 긴장하고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다시 보게 되어 좋다는 느낌으로 성운이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런 의미로 다소 맥락에 맞지 않을 수 있는 말을 낸 랑은, 어쩌면 한참 늦은 수고하셨다는 말을 듣고서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너도."

수고했다. 그럼 돌아가면 될까 싶어, 답을 기다리듯 잠시 쳐다보고 있자니 같이 가도 되겠냐는 말이 들려온다. 그 말 말고도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긴 했지만, 중간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이어진다. 그 와중 빨개지는 성운의 얼굴이 참 잘 빨개진다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럴까. 그러지 뭐."

식사 대접이라,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다. 굳이 식사 대접이라는 말을 쓸 이유가 있나 싶긴 하지만. 생판 모르는 남이었다면 거절했겠지만, 지금은 코뿔소 완장이 그런 허들을 상당히 낮추고 있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영향이 없는 건 아닌 모양이다.
하기사,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면... 집에 돌아가 완장을 바꾸는 것 역시 의미가 없어야 할 테니까.

"지금은 배 안 고프니까, 나중에."

그런 대답을 덧붙이고는, 터벅터벅, 공사장을 나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다.

//슬슬 막바지인 느낌인데! 어떻게 할까나?

밤 벚꽃이 꽤 예쁜 법이랬다. 여로는 과자와 음료를 챙겨들고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그 직후에 본 광경이 바로 이것이었다.

"......?"

갑자기 버려진 남학생은 본 적이 제법 되었다. 그야, 당연했다. 저지먼트에서 보지 않았던가. 여로는 두 눈을 깜빡이다가 동월에게로 손을 내밀었다.

"괜찮... 아...?"

천하의 성여로가 놀랐다. 여로는 흠칫 놀란 표정으로 동월을 살폈다.

"다친 거 같은데..."

애초에 던져졌는데 멀쩡하겠느냐만. 그는 조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괜찮은 거 맞지...?!"

사람이 난다요!

별 반응은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ㅋ (옆눈) 아무튼 천천히 쓰세요!

늦은 저녁을 먹고왔다.. 오랜만에 일상 돌려야지.. :3

돌릴 사람 있을까?!

>>838 제가 막레를 써올게요! 잠깐만요.

(역시.. 첫일상이라 거리좁히기가 힘들구나)

>>841 아이고. 전 지금 막 매칭을 해서..(털썩) 아무튼 어서 오세요!

하냐앙주 어서오고

한양주 어서오세요 좋은저녁이에요!

하냐앙~♡

"으음- 애초에 그거 동물학대 아닐까-"

고양이와 커리큘럼이 한 문장 안에 들어가자, 여로는 제 한 손을 모아서 여우 모양을 만들며 말했다.

"아닌가? 인첨공이니까 넌센스려나?"

인첨공이니만큼 넌센스인가 싶었던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것도 잠깐, 그는 츄르를 격렬하게 먹는 고양이를 바라봤다.

"귀엽지, 고양이?"

츄르를 다 먹은 고양이가 더 달라는 것처럼 할퀼 기세였다.

"네가 보기엔 내가 얘를 책임질 수 있을 거 같아?"

한양주 어서와!! 나, 난 손이 차부렀어...8ㅅ8

다들 안녕-!

>>844
>>849
하하! 괜찮아! :)

이제 밤바람도 많이 차갑지 않다. 리라는 나부끼는 꽃잎을 바라보며 생수를 홀짝였다. 이상할 정도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은 때때로 꿈결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어두운 색으로 물들어 가는 하늘에 시선을 주던 눈동자는 곧 땅으로 내려와 주위에 앉은 이들을 훑어본다. 상큼 살벌했던 게임이 안겨다 준 떨림의 여진을 느끼며 왁자지껄한 게 따사롭게 다가와 몸 곳곳의 마디마디에 묻은 차고 딱딱한 긴장을 떨어뜨렸다.
그렇게 시선을 끝에서 끝까지 돌리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즈음, 기가 막히게 눈을 마주치고 만다. 딸기 사탕이 떠오르는 눈동자를 가진 귀여운 후배님과.

리라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세은을 향해 사뿐사뿐 가벼운 걸음으로 뛰듯이 간다. 진실게임에서 받은 마지막 질문의 답이 그저 순수한 진실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기라도 한 건지 즐거움에 젖어 한껏 들뜬 얼굴이다.

"세~ 은~ 후배님~"

돗자리 하나 둔 거리가 멀어 봐야 얼마나 멀까. 리라는 금세 세은의 옆자리에 도착해 찰싹 붙어 앉았다.

"오늘 너무 재밌었다. 그쵸~ 벚꽃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기온도 적당하고, 딱 날짜 잘 잡은 거 같아요. 참! 제가 부장님에게 드린 벌칙 어땠어요? 딱 안성맞춤이었죠?"

진심인가?

"원래 그런 벌칙은 노래 잘 하는 사람한테 시키면 타격이 없잖아요."

그렇죠? 어떻게 생각해요? 라고 묻는 얼굴은 싱글벙글한 게 의도를 알기 어렵다. 장난인지,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828 ㄴㅇ0ㅇㄱ 그것까지 물어볼줄은 몰랏서,
1. 점례 스킬아웃 시절... 그러니까 토끼굴 멤버에 대한거구나!!
엄밀히 따지면 비슷하겠네!
거기까지 구체적으로 손대기엔 내 뇌용량은 극히 빈약해서 두루뭉실하게 둘러쳤지만 원작이나 모카고 설정에서의 사전적 의미의 차일드에러라면 몇명정돈 있었을것!
그 외엔 자발적으로 집이나 연구소를 나온 아이들이라던가도 있겠네!
2. 호오옥... 그런 수고까지 할 필요는 읎어!!!!!!
내가 나중에 몇몇개만 추려낼 거니깐!
그냥 보기 편하려고 그러는 거라면 이미 잔뜩 긁어와줬구... 🥺

>>830 아아,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가 보군요...
당신은 코뿔소들의 왕... 킹코뿔소랍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선레와 답레를 가져오는 무적의 코뿔소였죠... (죤)

도끼궁 맴버들끼리의 싄킨십응 에린이가 그리워하는 거였다는 떡밥임가
뭐지 스킨십떡밥 진짜 궁금하군

여담이지만 지금 게시판에 가보면... 뭔가가? (갸웃) 어쨌든 답레를 가지고 올게요!

으악...아니에요! 느릴 때도 많았다구요! 전에 은우가 이러쿵저러쿵 했을땐 답레 늦었다구!

오 저지먼크는 각성하라

>>852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 떡밥인가요?

캡틴 말 보고 바로 갔더니 있길래 도발멘트 날리고 왔다☆ 어디 한 번 해보시지!(?)

저지먼트 부실에 막 들어오다니 간이 크구나 그 용기는 높이 산다

온 사람들 누구누구지 어서와!

"......."

리라가 다가오자 세은은 잔뜩 죽은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지옥의 입구를 열어버린 존재. 그냥 적당히 기합이나 줄 것이지. 왜 모두에게 지옥을 선사한단 말인가. 물론 세은은 리라를 싫어하지 않았다. 굳이 말하자면 그냥 선배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지금 그녀는 누구보다 리라를 원망했다. 자신이 뭘 잘못했다고 그런 지옥도를 들어야만 했단 말인가. 다 저 선배 때문이야. 저 선배 때문이야. 저 선배 때문이야.

마치 지금이 만화였다면 세은의 몸에서 검은색 오라가 마구마구 피어올랐겠지만 여기는 만화의 세계가 아니었다. 그렇기에 그저 공허한 표정만을 보이는 세은의 모습만이 리라의 눈에 담기지 않았을까.

"왜 굳이 그 벌칙을 거론하는 거예요..."

그것도 하필이면 그 벌칙을 거론했다. 자신에게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것일까. 칭찬해달라고 저러는 것일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선배를 저주할 것 같은 저를 용서해주세요. 라는 말은 차마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세은은 애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려고 했다. 자신은 어른스럽고 감정적이지 않은 존재라고 스스로에게 속삭이면서.

"...말렸는데! 말렸는데!! 분명히 말렸는데!!! 너무해요!!!!"

허나 사람이란 생각한대로만 말하고 행동할 순 없는 법이었다.

역시 코뿔소들. 그냥 메시지를 두지 않지!
제가 붙인 진행 떡밥이랍니다.

이젠 샹그릴라를 두고 학생들하고도 갈등이 생기겠군! (?)

오:3 그렇다면....

가라!!! 여로몬! 교란종으로써 교란을 일으켜라!!!XD

여로: 예에~

>>856 변변찮은 답변이었슴다! :3! (?)
나중에 궁금한거 생기면 더 물어봐도 돼~~~~~~ 풀어둔거에 한해서는 얼마든지 부연설명 해줄수 있으니깐!

아 전에 있었던 친 샹그릴라파 학생 모임이군요? 비폭력 저항을 해봤자 저지먼트는 진압할 것(?)

???: 어라~? 까딱하면 모가지 터져 죽는 인첨공에 언제부터 자유가 있었다고...

갱신할게~ :3

>>852 :ㅁ........ 엄청난... 엄청난 떡밥이잖여..... :ㅁ

─역시 아직 멀었다. 존경하게 된 사람의 뒤를 따라잡기는커녕, 당신이 나의 영웅이라는 것을, 그날 당신 덕분에 나는 이 완장을 차기로 했다고 전하는 것마저도.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언젠가는, 착실히 따라가다 보면 전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때 나를 단순히 불량학생에게서만 구해낸 게 아니라고. 별빛 하나 없는 한밤에서 자신을 건져주었다고. 성운은 그렇게, 오늘도 막연한 믿음 하나를 가슴속에 품었다.

“네, 나중에.”

물론 그 영웅에게도 나름의 속사정이 있고,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있고, 고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것들이 다시 고난이 될 때, 자신이 옆에서 저지먼트로서, 어쩌면 친구로서 함께 해줄 수 있다면- 하고, 자기 자신도 미처 알아채지 못한 바람까지 한 꺼풀 얹어서, 성운은 다음번에 나랑에게 식사를 대접해주기로 했다. 작은 머리로, 메뉴를 뭘 준비하면 좋을까 새겨보면서.

성운은 나랑의 뒤를 따라 공사장을 떠났다.

/성운이랑 어울려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나랑주!

>>865 겁나웃겨

평화롭게 대자보 붙일 생각부터 하는건 정말 아지뿐이겠구마이

두 사람 일상 고생했다:3!!

어서 오세요! 희야주! 아앗....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희야주! 이거 뭔가 저지먼트 정치전도 준비해야 될 듯. 전투도 전투인데, 학생들에게 여론 안 좋게 몰리면 안 좋으니까안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866 ??? : 그러게. (끄덕)
희야주 어서오고

일단 친 샹그릴라파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부터 시작하자 여로야.. :3

>>873 그러니까
정치전 마스코트는 아지 할게(?)

situplay>1596991089>22

"그렇죠... 근데 그런것 치고는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있으니까, 약간...노력 부족인가 싶네요"
아하하 하면서 웃으며 시선을 약간 돌린다.

운동신경은 꽝이지, 그렇다고 운동은 하나도 안하고 있으니까.

내 팁을 듣고 어느정도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이는 청윤선배. 그래도 다행이야 도움이 된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을 때 쯤, 청윤선배의 말을 듣고, 간단하게 적당히 퍼석퍼석하고 기름을 잘 먹을 수 있게끔, 쌀알이 떨어지게 미세한 수분진동으로 녹말을 한번 씻어내고, 녹말과 함께 수분을 증발시킨다. 응. 이정도면 되겠지?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청윤선배는 어느새 파를 볶아내기 시작했다, 강한불로 빠르게 볶으면서도, 태우진 않는다. 파기름의 향긋한 냄새가 천천히 올라온다.

"벌써 맛있겠는데요?"

나머지 재료들을 싹 볶아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재료를 볶더니, 굴소스의 진한 감칠내에 밥을 넣고 마무리하기 시작한다.

입에서 나오는 침을 주체할 수 없는걸!

"....지금먹으면 안돼요?"

청윤선배도 볶음밥에 홀린듯 밥을 바라본다...정말...아니 어떤 이유로 음식을 못한다고 하는거지?

좋은 인상과 넓은 인맥 둿다가 이런데 쓰지 어디쓰냐

일좀하고 이레 답레 써야겠다

>>877 아지 찬성!!!

솔직히 아지와 리라가 있으면 해결되지 않나 싶고(?)

앗. 리라는 한발 늦게 세은의 눈동자에서 빛이 죽어버린 걸 본다. 그리고 벌칙 실행 직전에 그가 얼마나 진지하게 이 벌칙을 반대했는지도 물론 기억한다. 그런데 왜 굳이 이 주제로 대화의 문을 열었냐고?
당연한 거 아닌가. 정확히 이런 반응을 원해서 그랬다!

"으아~"

이젠 의도를 숨길 생각도 없다. 목소리에 대놓고 장난기가 묻어난다. 리라는 과장스럽게 귀를 막는 포즈를 취하며 몸을 웅크렸다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아, 아하하! 하하! 미안, 미안해요~ 미안~ 난 재밌을 거 같아서 그랬지~"

실제로 리라 본인은 충분히 재밌었다. 다른 사람들이야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벌칙이라는 건 이미지 브레이킹을 위해 하는 게 아닌가...(아니다)

"세은 후배님은 싫었구나. 다음부턴 부장 선배님한테 노래 벌칙은 안 돌릴게요. 약속!"

약속이 의미가 있나? 이미 듣고 말았는데. 어쨌거나 태도는 시종일관 뻔뻔스러울 정도로 태연자약하고 그와 동시에 리라의 한쪽 손에선 딸기맛 알사탕 세 개가 나타난다. 그는 세은의 눈앞에 사탕을 내밀었다.

"오늘 만나면 이거 주려고 가져왔어요. 미안하니까 두개 더 줄게요. 딸기맛 좋아했죠?"

병 주고 약 주고가 따로 없다.

(일상팻말을 새로 꼽으려 했더니 떡밥이 하늘에서 빗발친다..)

(그래도 일단 손이 비었으니 꼽는 일상팻말)

리라 정치전 마스코트 with 아지?
좋은데? 가자 아기 코뿔소 하양 댕댕이야

>>882 손이 다 차부렀어... ;ㅁ; 성운이와도 만나야하는데....!!!

햐주 어솨~~~~~~~~~ 성운주 랑주 일상 고생 많았으~~~~~~~~~~~~~

>>867 뭐 원래 스킬아웃 다 그렇게 시작하는 거니깐...
점례처럼 '단순한 호기심으로' 스킬아웃 되는건 아마 드물지 않을까...

>>882
(쿡

랑주 성운주 일상 수고한거야! 관전 즐거웠다구~

>>886 (뽑힘)
앗 그러고보니 성운이가 진실게임에서 한양이 말에 트리거 눌렸었는데...!!!
자칫하다 성운이가 펑펑울며 고해성사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

>>853 아지주가 아직 고장나 있는거 같어 :0c

잠깐 나갔다오느라 반응 늦었다!
성운주 일상 수고했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니까 다음 번 일상 기대해보자구!

그러면은... 오늘은 일찍 자러 가볼까나...

>>871 >>874 >>884 >>887 (부빗) (다리에 털묻히기)

랑랑주 굳밤밤? :3c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890 (다리에 털묻히기)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푹 주무세요!

정하주 희야주 어서오세요!

정하주 희야주도 어서오세요 좋은저녁이에요~

성운이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것, 넘나리 기대된다요 >:3!!!!!!!!!

>>888
고해성사하면 한양이 당황해서 삐걱댈 수 있음을 숙지할 것..

>>890 랑주 일찍 자러가는구나~ 아침에 텐션 이야기도 그렇고 월요일 고생 많았지! 푹 자고 내일은 더 상쾌한 하루 보냈음 좋겠다! 잘자는거야~~

안닝안닝뇽닝

일상 구하고는? 싶은데 주의사항 좀 들고 올게(?)

"...재밌었어요?"

그건 진심으로 리라에게 묻는 세은의 질문이었다. 그게 어딜 봐서? 그 지옥도가 어딜 봐서? 다른 이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는 끔찍한 지옥이었다. 그래서 노래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으려고 했는데. 차라리 자신이 부채를 들고 훌라춤을 추고 말지.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이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몸을 떨었다.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떠올리다가 또 머리를 쥐어잡고 으으. 소리를 내던 세은은 곧 진정하며 숨을 골랐다. 이어 그녀를 살며시 흘겨봤다.

"싫어요! 다음에는 없어요! 정말로 싫어요! 다른 것은 다 그러려니 봐주려고 해도 기본적인 음정도 못 잡는 그런 노래. 노래로 인정 못해요! 전!"

분명히 근처에 은우가 있겠지만, 들어도 상관없다는 듯 날카롭게 매도하면서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것도 저것도 전부 어딘가에 있을 제 오빠 때문이라고 탓을 하며 세은은 한숨을 다시 쉬었다.

"......?"

그러다가 사탕이 제 눈앞에, 그리고 딸기맛 사탕이라는 것을 확인하자 세은은 순간 움찔했다. 이걸 잡아도 되나? 이거 잡으면 안될 것 같은데. 잡으면 안돼. 잡으면 안돼. 잡으면 안돼.. 잡으면 돼?

"흐, 흥. 이, 일단 주니까 받는 거예요. 딱히 이런 것으로 기분이 풀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따, 딱히 화가 난 것도 아니지만..."

못 이기는 척 사탕을 받으면서 그녀는 다람쥐가 제 굴 속에 먹이를 숨기듯, 빠르게 자신이 지금 입고 있는 분홍색 치마의 주머니 속에 살며시 사탕을 넣었다. 지금 당장 먹을 생각은 아닌 모양이었다.

"시, 싫어서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아까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나중에 먹을 게요. 일단은 고마워요. ...그래서 이거 주려고 온 거예요?"

햐주 안녕!!
주의사항?
흥미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정하주앙용!!!!!!!!!!!!!!

앗, 아아... 빨판에 붙여둔 폰 떼내려는데 뒷판이 아직 빨판에 붙어있엉. (얼척없음)

굿밤이여 랑주!

"...너 그거 나 말고 다른사람한테 하면 범죄인거 알지?"
뭐 여로를 믿는거랑은 별개로, 약간 소름이 돋았으니까. 다른 여자애들이 들으면 살짝 섬찟할지도 모른다. 물론 여로, 본성은 나름 착하기도 하고, 결정적인 부분에서 약간 치킨다운면이 있으니까. 그건 그래도... 살짝 떨렸던건 부정 못하겠어.

물론 그런거 티내면 더 할테니까. 최대한 티는 안내겠지만.

"..."
침을 조용히 삼키고, 숨소리가 들릴때 까지 다가온 여로를 조용히 바라본다.

...

아니야. 이건 장난일거야. 알곤 있지만...

나도모르게 약간 고개를 돌려버리는건 어쩔 수 없다.

".,.나가죽어라."

하던 줄튜닝은 계속 하면서, 허밍을 하는 여로를 바라본다. 나름 나쁘진 않네. 그걸 본인이 알고있어서 더 짜증나.

"그러고서 쪼개고있냐!"

싱글싱글 웃는 꼴을 보니 괜히 짜증이나서, 신고있던 슬리퍼를 여로를 향해 집어던진다.

...짜증나.

"이따가 나가서, 버스킹이나 하자. 노래는 니가 골라도 돼. 반주정도는 다 할 수 있으니까"

정말 귀엽다
귀여워 죽겠다
딸기사탕요정이 실존.........?

>>906
situplay>1596991089>56

주 의 사 항 ?
(즉시 착석)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사라졌을_때_가장_먼저_의심해야할_곳은
그 구역에서 가장 외진 곳
설마 여기로 들어갔겠어? 싶은 곳
뭐 납치 같은게 아니고서야 제 발로 사라진다면...

자캐가_배틀로얄에_강참된다면_살해_자살_생존_중_어느_쪽
이거는 혼자냐 누군가와 같이냐 차이가 있는데
혼자면 생존 까짓거 엿먹으라 하고 무차별 난동 부리다가 한순간에 골로 갈거고
누군가, 특히 아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떻게든 생존 우선 그리고 아는 사람을 최후 승자로 만들어줄거다

자캐가_커뮤러닝_기간을_거쳐_변한_점은
(러닝기간 봄)
(스토리 진도 봄)
글쎄... 딱히?
유해졌을 거라 생각하면 기분탓임
아직 안 변했음
그리고 나는 망치를 들고 있지 하하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천혜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절경? 요리? 체험?」
절경일거 같은데
특히 고도가 높은 경치
깎아지른 해안절벽
실종신고가 많은 수해림 등등

2. 「누군가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면?」

"...네?"

믿을 수 없다. 라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왜? 어째서? 언제부터? 무엇 때문에? 어디서부터?

나를? 이 나를? 나 따위를?

"거짓말...이죠?"

제발 그렇다고 해.

"농담이... 지나치시네요."

그렇다고 해줘.

"내가 놀리기 좋은 사람은 아닐 텐데요."

그렇지 않으면.

"......"

이토록 무서운 순간이
생애 두 번 있을 줄은 미처 몰랐었다.

3. 「모르는 사이 눈이 날려 가득 쌓인 것을 알게 된다면?」
실내에서 봤으면 '눈이네...' 하고 지나가고
밖에서 그 눈 한가운데 있었으면 그냥 눈에 푹 쓰러져버릴거야
왜 눈 쌓인거 푹신하고 좋잖아
침대 삼을 수도 있지 뭐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맛잇게 드세용

주의사항 있는 일상?

고양이가 죽을때 되면 외진데로 들어간다더니 설마

랑주 잘 자구!!! 희야주 혜우주 정하주 어서오구...

주 의 사 항!?

>>910 연쇄일상마가 등장했다!!!!

아이고 혜우야아아아!!!!(눈물)(진짜 우는 중)

햐주 일상을 구하겠어용

주의사항

1. 기본적으로 곰손임 레알루 곰손임 나는 내가 이렇게까지 느린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됨
2. 오너가 요즘 컨디션이 삐그덕 덜걱덜걱해서 턴이 짧을 수도 있거니와 본인은 글이 마음에 안 들면 찐으로 울어버리면서 취미도 왜 일처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라 텀 진짜 들쭉날쭉함
3. 오전중엔 거의 못 잇는다 5~6시에나 겨우 잇는 삶 어떤데 < 직장인의 비애
4. 매운맛 일상을 선택하면 답답함, 희야를 향한 혐오, 관계파탄, 산치체크 등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음

물론 취향 곱게 블렌딩해서 파우더로 만든 뒤에 코로 흡입하는 오너라면 ㅋㅋ 이게 어딜 봐서 매움 쫄보쉑 이런 걸로 맵다 호들갑이네 할 수 있음

5. Q. 말랑한 일상은요?
A. 크툴루 눈으로 벚꽃 보면서 인간의 생은 덧없어... 튀어나옴

암튼 그렇다

>>897 그러면 제가 성운이 핸들 최대한 꽉 잡는 수밖에.. 주사위 똥손인 내 잘못이오..
일상 상황은 어떤 상황이 좋을 것 같으세요?

>>909 다른 주의사항도 있었서... (혜우우 진단 허버허버)

혜우우도 심층세계가 매우 디핑소스해오...
디오니소스님...

희야를 향한 혐오가 왜 나오나요

현재를 보면 지 취조실 갔다는 애가 세탁기 돌리고 탈수 건조까지 야무지게 마쳐서 저지먼트 온 건데 일반인이 그걸 알면 혐오감이 안 들리가 없다 생각했음

>>915
벚꽂상황도 좋고~ 전에 혜성이와의 일상 뒤에 찾아오는 상황도 괜찮고.

진짜 겁나 찌르고싶은데
내가 이레 일상 잇고
몸상태가 사실 아직 쪼끔 안좋아서 텀이 느릴 수 있음

>>911 그런 말도 있긴 하지

>>913 (눈물 닦아줌)

>>916 호호호
심해가 괜히 심해일까

이레 일상 잇고와서도 아무도 없으면 나랑 돌려
지금 쓰고 올테니까

아지주 너무 무리하지 말아~~!!!!!! (뽀담)

어서 오세요! 정하주!!

>>909 어..그러니까 스킬아웃들이 있는 곳 말이죠? (갸웃) 으악...안돼요!! 다른 이를 살게 하고 죽는다니! 같이 살아야만 해! 배틀로얄1처럼 지도부를 죽이자! (안됨) 그리고 아무리 봐도 혜우는 소중한 사람이 생기는 것이 무서운게 분명해..

캡틴 혹시 인천공에서도 신문이 있을까요?

스으읍 희야 일상 찔러보고 싶은데
매운맛과 심해맛 콜라보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갱신!!!!!!!!!!!!!!!!!!!!!!!!!
다만 아직은 일상 답레 짬이 안나기 때문에...!!!!!!!! 혹시나 동월이에 대한거나 질문 받아봅니다!!!!!!!!!!!! 비설 관련도 진짜 미치게 중요한거 아니면 답해드림!!!!!!!!!! (팻말)

매운심해?

어서와 동월주!! 동월이의 보조개 유무(?)!!

>>918 그러면 혜성이에게 부장님이나 부부장님 찾아가보라고 조언 듣고 한양이 찾아온 상황 괜찮으실까요? 성운이가 장기간 동안 격리되어 커리큘럼을 받았다가 최근에 격리가 풀렸다는 사실과, 혜성이와 함께 스킬아웃 여섯 명을 상대로 학생을 지켜냈다는 사실을 한양이가 확인했다고 하고 돌리고 싶은데 어떤가요?

재밌었냐고? 꽤 진지한 물음에 리라는 눈을 한 번 깜빡였다가, 곧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재밌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잘 부른 노래는 좋은 음악으로서 심신에 안정을 불러오지만 못 부른 노래는 거대한 웃음을 안겨준다. 둘 다 딱히 인간의 정신에 나쁠 것 없는 영향을 주는데 어떻게 마다할 수 있을까?
물론 세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어진 말에 리라는 얼굴을 양 손으로 가리고 웃음을 터뜨린다. 곧 손가락 사이로 눈물 고인 눈만 쏙 빼서 세은을 쳐다보긴 했지만.

"세은 후배님은 노래에 엄격하구나! 음~ 하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 참! 그럼 다음엔 세은 후배님이랑 나랑 합창 벌칙 해 볼까요?"

이걸 하기 위해서 벌칙에 걸려버릴 것 같은 포스다. 물론 장난이 8할이지만. 눈을 빛내며 거대한 예고장을 날린 지 몇 초, 말을 잇느라 잠시 멈췄던 웃음이 다시 터졌다. 은우 선배 다 들으셨을까. 어쩌지. 죄송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다시 돌아간대도 전 똑같이 할 것 같아요.

"응, 지금 당장 먹으라고 가져온 건 아니니까. 세은 후배님 요즘 일도 많고 이러쿵저러쿵 바쁘죠? 힘들 때 먹으라고 주는 거니까 먹고 싶을 때 천천히 먹어요. 혹시나 모자라면 얼마든지 더 줄 수도 있고~"

한 봉지 가득 사놨으니까 수량은 넉넉하다. 치마 주머니로 사탕을 쏙 넣는 세은의 모습이 마치 다람쥐를 빼닮아서 덜 가신 웃음이 잔잔하게 요동쳤다.

"꼭 이것만 주러 온 건 아녜요. 그냥, 저번에 같이 놀자고 했었는데 지금까지 저나 세은 후배님이나 바빠서 정신이 없었잖아요? 좀 정리되기 전까지는 따로 시간을 못 낼 거 같아서 모인 김에 와 봤어요. 간만에 둘이서 얘기하니까 좋다~"

잘게 쪼개진 작은 웃음 조각을 떨어뜨리며 리라는 무릎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무릎에 모로 고개를 기댄 후 세은을 바라보았다.

"동기 사랑 세은 후배님 본 것도 재밌었고!"

......딱밤이라도 한 대 맞고 싶은가?

>>928 보조개 유무라니!!!!!!!!!! 엄청난 비설이라 말을 못해애애앳!!!!!!!!!!! (??)
농담이고, 뭐랄까, 입술 양 끝을 강제로 끌어올려 웃을 때 (티 안나는 억지 웃음?) 같은걸 지을땐 보조개가 생깁니다!!!!!!!! 평소에는 안생기는 편!!!!!!!!!!!

동월이의 아지에 대한 인상 얘기해줘

토끼같은 신입받아라!

>>924 어서 오세요! 철현주! 이 물음. 지금 3번째로 답하는 것 같은데 있습니다!

>>926 어서 오세요! 동월주!

>>914 코로 흡입하면 큰일나! :0

(답레를 봄) (👀)
뭔가... 뭔가 트리거가 된 게 있었을까요....

다들 안녕!!!
>>933 다은주 안녕!!!

어서 오세요! 다은주!! 토끼 같은 신입을 받으며 환영인사를 드려요!! 지나간 스토리는 다이제스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그 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 주시고요!

아무튼 답레를 쓰러!

>>923 스킬아웃도 안 갈만한 그런 곳일지도?
지도부를 조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움... 뭐 글킨하지

동월주 어서오고
뭐 접점은 없지만 혜우에 대한 인상이 있는지?

그리고 류화주도 안녕하세요!

>>929
좋아! 선레는 누가 쓸까?!

>>927 스으읍
가보자고?

>>931
엄청난 비설이자네. 이거 하이드처리 신청해야 되는 거 아인교..?ㄷㄷ

다들 어서와!

다들 엇소구 다은주 환영해~

어장의 산치체크 희툴루 희야라구 해
잘 부탁해 :3

깡과 총이 있는 다은주 안녕!!!!!!!!!!!!!!

다은주 류화주 어서오고

>>942 우리 재회...
후회 안하지? =)

다은주 어서와! 동갑내기! 화약이랑 향기로운 홍차 향기가 같이 솔솔 날 것 같은 아가씨 환영하는거야!!

아아 시니쁘도 왔구나?!

저지먼트의 호구를 맡은 쀼장이야!

류화주도 어서와!
참 맞다 그때 오면 보여달라고 했었지! 여깄다! 커미숀!
situplay>1596992084>791

모두모두 안녕 쫀저!

오늘 귀가하자마자 첫일상 돌리려고 했는데 잔업에 발을 잡혀서 지금 오는 바람에 일상은 무리일 것 같고... 훈련계수만 얼른 정리해야지 이거 구글 로그인하고 훈련!! 탭에 다은이 이름 옆에 훈련이라고 써진 칸 누르면 되는 거 맞지?

>>947 후회는 저세상 가서 하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가보자고

.dice 1 2. = 2

그레이트희야/심혜우

다은주도 류화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951
아마...두?

>>952 골목길... 적당히 써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안희야가 스킬아웃 하나 줘팼을 예정

>>951 네, 맞아요. 훈련버튼 누르고 권한 허락하면 스크립트 실행되는 걸로 알아요!

지금 매운심해 돌아가는 거야? 흥미롭다 팝콘 팔아요

>>951 맞다! 정확해~

다은주 류화주 안 녕 하 세 요!!!!!!!!!!!!!!!

>>932 첫인상 이야기인가요!!!!!!!!!!!!!
동월 : 사글사글하고, 웃는게 예쁜 후배님.
동월 : ......검도는 더 배워야겠더라.
동월 : 어딜 내놔도 사기당할 것 같은 성격. ...착하다고.

>>939 한 번 만나봤다는 가정 하에!!!!!!!!!!!
동월 : 뭐.... 내가 '아주 약간' 유별난 사람이긴 하지만.
동월 : 날 그렇게 달가워하진 않은 듯?
동월 : .....좀 더 만나보면 친해지겠지?

젠장
희야주 상황은 진겜 직후로? 아님 그담날?

"왜 제가 벌칙을 같이 받는다는 조건이 붙는 거예요? 벌칙 안 받을 거예요! 노래는 제가 부르고 싶을 때 부를 거예요."

마치 자신이 벌칙을 받는 것이 확정인 것처럼 말하는 것에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틱틱거리는 것은 리라에 대한 아주 작고 사소한 감정 때문이었다. 물론 그 감정을 펼쳐보면 고작 오빠가 노래를 부르게 했다...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어쨌든 조금 기분이 상하긴 했는지 틱틱거렸으나 그래도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마치 고양이가 흥. 흥. 이러는 느낌에 가깝지 않았을까?

"일은 선배들이 더 바쁘지 않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안에서 일하고 있고... 한양 선배가 이것저것 많이 도와줘서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무엇보다 병원에서도 아주 난리가 났던 모양이고..."

꽤 시간이 지났던 병원에서의 사태를 떠올리며, 정확히는 자신은 가지 않았지만 보고서와 은우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며 세은은 살며시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서 고생이 많았다고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그와 동시에 아주 작게 '미안하다'는 말도. 그 미안함의 의미에는 대체 뭐가 섞여있었을까? 허나 세은은 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아...아...아...아..."

그 와중에 들려오는 말. '동기 사랑'이 뭘 의미하는지 세은은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 이내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져서는 홱 고개를 돌려 리라를 바라보며 오른손으로 삿대질을 하며 그녀는 따지듯이 이야기했다.

"그, 그러고 보니 그거 뭐예요! 갑자기!! 왜! 왜! 왜! 왜 저만 그런 부끄러운 거 해야하는 건데요! 오빠는 멋대로 끊어서 피하기라도 했지. 저는 피할 수도 없고! 이거 불합리해요! 너무해요! 또 하면 그땐 어떻게든 빠져나갈 거예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으으.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녀는 두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지금 이 순간, 세은의 머리에선 피슈웅...하면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을 것이다.

>>934 3번이나 못봤어... 우리 스레 화력 최고!!!
류화주 안녕!

모카고 멋쁜이들 마구 봑봑봑한다

>>944 희야주 >>945 애린주 >>946 혜우주 >>948 리라주 >>949 한양주 그리고 아직 못만나본 다른 멋쁜이들까지 다들 잘부탁해~ (봑봑봑봑)

>>959 이건 혜우우에게 맡기겠어~ >;3
갠적으로 전이라고 해도 취조실 이해할 것 같고 이후면 이자식 또 취조실 가나 싶을지도 몰루

나도 잠시만
.dice 60 100. = 66
.dice 1 2. = 2
1. 아직 기억해
2. 기억도 못하네

그러고 보니.. 다은이는 언제부터 학생회에 들어갔고 언제부터 저지먼트에 들어오게 된건가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그냥 개인적으로 시기가 궁금해서 질문이에요!

성운주! 선레는 누가 쓸까?!

>>954 >>956 고마워~ 12시 땡하기 전에 구글 계정부터 찾아봐야겠다 ^*^

전 어제 봤죠? 안녕하세요 다은주`~

어 홀리
쉣

>>950 아아아아아아아악!!!!
천사야 천사 어떡해 내가 봤어 너무예뻐 리라야~!!!!!!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커미션 너무 보배롭고 예쁘다...🥹🥹🥹 나 성불.할.게~!!!!!!

다은주!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렇게 하면 힘들지 않아~? 나 그렇게 부담스럽게 생각 안해도 돼애~"
"편하게 있어어~"

귀빈을 대접하는 듯한 이레의 태도에 깜짝 놀라서 웃어버리며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사실 정말 창고처럼 되어있다면 놀랍긴 하겠지만 정말 그 정도는 아니지 않겠나 싶다. (그리고 사실 그 정도라도 상관없긴 할 것이다.)

"으응~ 아직 본격 출시 전인 거라서 거의 무료나 다름없이 받았어어~ 유지비는 내가 내야 하지만 핸드폰보다 여러가지로 이득이 있어서~"

궁하다고 이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아서 싱글거리며 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출시되면 조금 더 비싸질지도 모르지~?"

지금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감안하고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미소가 돌아오니 이쪽에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정말!! 사실 나는 옛날 과자는 별로 안 좋아해~ 그치만 친구들이랑 나눠먹는 건 맛있다고 생각해애"
"굳이 따지면 나는 크림 들어간 거나 양과자류~?"

뒷머리를 긁적이며 얘기하는 것이다. 튼튼하게 꿰매어진 소매를 만져보고 다시 한번 만족스러워한다. 소예가 과자를 입에 넣었다면 먹을 때까지 소소한 얘기를 나누다가 싱글거리며 물었을 것이다.

"나는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레도 기숙사 살아~?"
"기숙사 쪽이면 같이 돌아가지 않을래~?"

// 막레줘도 되고 더 이어도 좋아!!

>>931 ㄴㅇ0ㅇㄱ 엄청난 비설!!!!!! 굉장히 굉장한 비설!!!!!!!!! (?)

>>936 류화주 안뇽!!!!!!!!!!!!!!!!
그냥 점례 얘가 만사에 고찰 조지는 애라서 글엄!!!!!!!!
트리거... 좋은 쪽의 트리거 누른 거 아닐가? :3c

아이고 생각해보니 내가 그걸 설명 안했네 아이고오... (땅을 치며 욺)
사장님 여기 TMI 하나 추가요!!!!!!!! 점례한테서 무지개가 보인다면 그건 좋은 신호애오~~~~~~~~~~~~
근데 빨간색만 있으면 대개는 나쁜쪽 트리거고 회색스포가 있으면 비설관련이애오. (?)

>>965 혹시 한양주께서 선레를 받고 싶거나 주고 싶으신 게 아니시라면 1~100 주사위를 하나 굴려주시겠어요? (듀얼본능)
.dice 1 100. = 70

>>958 중요한건 다 짚어줬네 ㅋㅋㅋㅋㅋㅋㅋ

매운심해? 이건또무슨 지옥도인가

>>950 👀

저 당돌한 표정, 아 으 아 아아아아아아
행복해... 좋아요. 이젠 죽어도 좋아요.......

>>964 작년 학기초부터 학생회 서기를 시작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저지먼트에 합류한 것은 이번해 첫 학생회 회의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어!

>>967 그러나 어제 본 사람들에게도 잊지않고 봑봑봑이를 해줬지. 좋은저녁이야 정하주~ (봑봑봑)

>>969 청윤주도 앞으로 잘부탁해! (봑봑봑)

>>971 좋은 쪽이라면 다행이에요.
답레 이어올게요.

무지개 좋은 신호였어?
약빤거 같아서 위험한 건줄

리라... 내가 주접을 못하는 몸인게 저주스러워...!

>>950에 뭐가 있길래

>>878
"좋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청윤은 애써 당장 먹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있었지만 본인이 만든 볶음밥치곤 너무 맛있어보였다. 정하도 맛있어보이는 건 같은 모양이다. 누가 보면 좀비인 줄 알겠다.

"이제 먹자!"

충분히 볶아지자 그렇게 말하곤 그릇에 볶음밥을 담곤 먼저 정하 앞에 나뒀다. 그러곤 본인 앞에도 나뒀다.

"히히히히.."

청윤은 마치 빌런 같은 웃음을 지으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볶음밥을 입에 집어넣었다가 뜨거운지 손부채로 핵핵거렸다. 그래도 맛있는지 고개를 끄덕거리며 해맑은 표정이었다.

"확실히 좋은 고기라 그런지 맛있네~. 넌 어때, 맛있어?"

첫 숟갈을 삼킨 청윤은 정하가 먹는 걸 보곤 다시 한숟갈을 떠선 이번엔 후후 식힌 후 먹었다. 그렇게 볶음밥을 먹던 청윤은 편지 내용이 기억났는지 (situplay>1596990068>678, situplay>1596990068>684) 정하에게 조심스레 얘기했다.

"그.. 일단 첫번째로, 마니또에서 제대로 못 맞춘건 미안해."

내가 바보같이 굴었어 라며 가볍게 자기 머리를 통통 두드렸을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로, 내가 볶음밥을 좋아하게된 이유인데, 듣고 싶으면 들어도 되고, 아니면 후식으로 뭐 먹을지 생각해볼까?"

>>972
음, 내가 줘도 괜찮긴 한데..그래도 듀얼은 재밌으니 다이스 돌려본다! .dice 1 100. = 32

나군! 선레 써올게!!

>>950
빛이 있었음

진짜.. 이 말 말고는 표현이 안된다
빛이 있었음

이게 목화고 여신님 최고 아웃풋이구나

청윤이 귀여워...!

좀만 행복해하다가 답레쓸래...!

>>975 작년 학기 초라고 하면 1학년 학기초부터 서기이고, 저지먼트에 합류한 것이 올해 첫 학생회 회의라고 한다면 거의 작중 시작과 비슷한 시기가 되겠네요. 아마 은우가 부장이 되고 학생회에게 인사를 한번은 갔을테니까 어쩌면 새로 들어온 저지먼트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은우를 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한다면!

>>981 천천히 써주세요...!

>>984 정하도 귀여워요! 천천히 써주세요!

근데 나 진짜 일상 돌린 횟수 어장에서 제일 많아?

>>976 느긋하게 가져오는 거야~~~~~~~~~~~
왜냐면 지금 내가 골골모드거든. (?)

>>977 무슨 소리얌, 얘 이미 약 빨았서.
오레오라는 이름의 마약...☆
샹그릴라따윈 필요 읎음. 토끼 습-하- 하면 직빵이야~~~~~~

히히히히 청윤이가 넘 기여어...

>>989 이게무슨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5 실질적 합류가 제일 늦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네! 혐생만 아니었으면 시트 좀더 일찍 낼걸 아쉬워~ <:D

>>988 압도적으로요. (진지)

>>992 사실...ㅋㅋㅋㅋㅋ 제일 처음 만났다고 해도 별 메릿트는 없었으니까..괜찮을 거예요!

>>991 무슨 소리긴, 댕댕이 풀 뜯는 소리징. (?)

>>989 음.. 캡틴이나 부캡틴과 대결할 수준 아닐까요? 제가 지금 일상 7번째인데

아무튼,, 이렇게 레벨업을 하면 된다는거지 좋아 이제 어장을 뛰기위한 모든 준비가 끝낫서

다음 독백은 갓에넬 소재로 해야지 (ゝڡ◕)

>>993 어;; 진짜?
>>9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아직은 비등비등한가?
더 힘내야지

>>995 아 >>988인데..

>>994 오레오 풀 뜯는 소리인데 오타난듯(?)

우와, 완전 뿔난 고양이 같아! 하지만 여기서 귀엽다고 대놓고 말해버리면 정말로 미움 받겠지? 그 정도의 자각은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알콜에 노출될 일도 없는 저지먼트 소속 미성년자인 주제에 게임의 분위기에 취해서 텐션이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간 현재의 리라였지만 일말의 이성은 남아있었다. 그래서 목구멍 밖으로 발사될 뻔 한 귀엽다는 말을 겨우 접어두고 다른 주제로 넘어갈 수 있는 거다.

"원래 안에서 하는 작업도 현장 작업 이상으로 쉽지 않은 법이니까~ 그래도 한양 선배가 함께 해주신다니 다행이다. 병원은... 그렇죠, 많이 위험했죠. 다친 사람도 많았고."

당장 떠오르는 사람만 해도 청윤, 태진, 경진... 그 외에도 모두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리라는 그의 방패가 완벽한 방어를 하지 못했던 그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애린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끝까지 버텨낼 수 있었을까? 이전에 혜우가 그를 정신 차리게 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상상조차 하기 싫어서 그저 침묵할 뿐이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올라간 레벨, 아직까지 성능적으로 대단한 발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 전보다 다루긴 편해졌다. 손에 익은 물건을 굴리듯 한결 자연스러워진 능력.

"고생은 다른 사람들이 더 했죠. 아~ 그러고 보니 그때 도와준 선후배님들도 다 만나러 가야 하는데."

그러면서 물을 한 모금 더 마시고 있으면 옆에서 뾰족하게 날아오는 손가락이 하나 있다. 리라는 잠시 그 손가락에 제 손가락을 맞부딪혀 볼까 고민하다가 곧 세은이 양손으로 스스로의 머리를 붙잡고 고개를 숙이자 말없이 미소만 지었다.

"에이~ 왜요. 엄청 잘 했는데! 이레 후배님도 분명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열렬한 고백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당당해져요! 멋졌어요! 진심은 진심인데 이게 얼마나 와닿을지는 미지수다. 연기가 나는 듯한 세은의 머리를 잠시 바라보던 리라는 세은의 어깨로 손을 뻗었다. 세은이 떨쳐내지 않았다면 그대로 부드럽게 쓸어주었을 것이다.

"다음에 걸리면 내가 흑기사 해 줄까요?"

>>999 그건 당연한 소리란 뜻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