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러시 누라시 「큿...!」
텐 스트로크스 「부장, 괜찮아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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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리어드】 1턴: 10/30 ~ 11/12

첫 서리가 내리고 츠나지의 하늘은 깊어지며, 밤하늘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수많은 별이 빛을 발하는 머나먼 심연 저편의 다른 우주까지 거리를 헤아릴 수도 있을 만큼...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1/4), 산마캔(11/11)

【다랑어자리 유성군】 10/30 ~ 11/10 (>>1)

「캠핑 시즌」의 듣기 좋은 변명일 수는 있지만, 츠나지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다랑어자리 유성군이 곧 시작됩니다. 별빛에 많은 관심을 지닌 사람이나 우마무스메라면 텐트와 망원경을 들고 한적한 공터로 향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유성우 진행: 11/4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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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9007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이 어장은 Ai 레이니가 제공해드립니다

하이 레이니~ 오늘 일정 알려줘(???)

우와 AI 쭈 인님 저 이제불 로소득생 기는건가요??

아니 근데 진짜로
한국말로 그냥 오빠야 하는것과 원어로 냅다 니이쨩 이라 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레스주들: 저기요

하이 레이니 30분 뒤 타이머 맞춰주고 1시간 25분뒤 알람 맞춰줘 오늘날씨어때? 비트박스해줘

하여튼간에 situplay>1596990076>989
를 번역한 사람은 알겠지만........이거 진짜로 폭탄 맞습니다
코우가 지나가다 들었으면 바로 버튼 눌릴 폭탄임........구라아님 진짜로.......

레이니 응답속도가 너무 느린데
이거 한국 내수용 아닌가봐(??????)

>>2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라토에게 인사하기
또레나실에서 다이고 괴롭히기
수업듣기
점심 먹기 전에 다시 다이고 괴롭히기
점심먹기
수업듣기
트레이닝 하기
기숙사 돌아가기
스트라토의 테라 인형에 인사하기
잠들기
입니다

>>3 님아...

>>5 우왓, 미스터 몬다이. 나 파업할래.

레이니의 하루 일정은 저런 느낌이구나... 귀여워....

발시령

아무?튼?? 히다이주 아마 읽으셨겠지?만
situplay>1596990076>589처럼 케이크 준비했다가 눈앞에서 엎어버리는것도 재밌을거같고요(???)
하여간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이것도 어른들 사이에서 메이쨔가 고통받는 느낌인데 뭐지(?)

나도 발 시려웡

😑 "몰라. 이름 부르지 마. 기분 나빠."
🫠 "오빠야라고도 부르지 마. 난 평생 막내할 거야."

갑자기 나니와가 영어를 쓰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그냥 영어도 아니고 영국 억양 씨게 들어간 영어(?)

난 그래서 원기옥 모으기 할려면 우선 히다이다이에게 상즈케부터 시작하는 것부터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함
진짜 코우 독점력버튼 눌르고 제대로 하남자배틀 하고 싶으면 이 방법이 정말 괜찮음 (ㅋㅋㅋㅋㅋ

마사바의 하루

메이사와 사미다레가 침실에 방문하면 비적비적 일어나기
셋이서 어디선가에서 아침 먹기
등교하다 딴짓해서 겨우 지각 면하기
수업듣기
점심먹으면서 장난치기
수업듣기
트레이닝 탈주하고 놀러다니기
집에 가기
씻기
밤 늦게 우마톡이랑 우마튜브 보기
잠들기
입니다

>>12 하또도 몬다이도 피범벅으로 갑분싸돼서
"이...이게 무슨 일이냐?" "몰라... 그쪽 애잖아."
"이런 데에 애 안 데려온다고..." "처신 잘 하셨어야지..."

이러고 히다이는 메이사 쫓아가다가?
무릎 누적뎀이 터져도? 재밌을 듯한?wwwwwww

주먹다짐 너 무 기 대 된 다

어 라 왜익 숙한 구 도(????)

>>18 억 안돼 유우가 무릎 절대 지켜...
메이쨔 도망가는거 펜스 훅 넘어서 벽타고 내려가는걸로 할게요
히또미미는 못따라오겠지 히히(????????)

아 아무튼 코우 일상 하기 전에 미즈호 일상으로 먼저 빌드업 해봅시다
전어장 989 코우가 들었다는 걸로 하남자배틀 개연성 만들기 충분함 ㄹㅇㅋㅋ

결국 또 메이사만 고통받는 세계구나...

>>20 미치겟네진짜

>>20 으 으으윽 크으으으으으으으윽.......... 으아앙...😰😰😰😰😰

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

메이사는 사미레랑 연애해서 행복해져야해

히다이도 행복해져야해..... 제발 다들 히다이한테 잘해조........

원더의 하루

동트기전 일어나 새벽트레이닝
샤워후 가끔 조식. 보통 조식은 거른다.
늑장 부리다 지각
수업
부실로 이동 조용하게 식사.
수업
트레이닝(마리야의 지시에 맞춰)
격투기 훈련(최근에는 홍가권)
늦어도 9시까지는 트레이닝 종료.
저녁식사는 가는길에 프로틴 바.
취미생활(주로 잡지읽기. 가끔 테라인형에 레슬링 기술)
씻고 수면

매주 7일간 반복
광인이 되어야만한다

>>28 마사메이 지지자 비추누르고 갑니다

마사바주.. 강경백합파가 되었어...
마사바도 귀끝 까맣게 물들였어..?(?)

이것이 백합마공을 익힌자의 말로인가... 나쁘지않군

테라인형을 사랑해주세요....(???)

우웃..우....
히다이를 행복하게 하고 싶어.....

>>15 wwwwwwwwwww코이츠wwwww 너무 귀여운wwwwwwwwww 영국 영어라니 쵸 엘리트인wwwww

>>30 취 미생활에왜 귀 여운옷 입어보기가없 나요(원더주:???)

>>32 wwwwwwwwwwwww

히다이쟝이 잘 대해달라고 했단말이야........ 하남자배틀은 모 야메로~~~(???)

사실 보통 >>30번의 일정표에서 오후 수업은 가끔씩 빠지기도 하는데치. 탈주야말로 트레이닝의 미학

>>34 밤중에 1M짜리 원더인형이 눈을 부라리면 제압할 수밖에(?)

>>35 룸메가 있는 생활이라 그만 수치심을 이기지못한데치...
의외로 홋커이도 본가에선 자주 입어봤다던가

마미레의 하루

새벽에 뜬눈
늦은 잠
당연히 지각
수업은 자는 시간 (?)
식사
수업은 자는 시간(?)....

은.... 당연 농담 o.<

그런가... 미인은 잔이 많다던데... 마미레는 그런거였나...

마미... 혹시 유칼립투스 같은 거 먹어요..?(?????)
잠이 많은 마미도 귀여워.. 겨울에 눈집 지어두면 들어와서 자고있을거같아

마미레 공설미인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

잠이 안 오면 다급하게 화단에 심겨진 상추를 씹어먹는 마미레를 떠올리게 되네요

😨 "으아아아 내 상추가!! 내 상추 씹어먹은 사람 누구야!"

갑자기 화단에서 상추를 뽑아 씹어먹는 190cm 무스메 실존하다

원더주
나 있지
MMA 사미다레 vs 전통무술 원더

의 대결을 보고싶어

>>45 소신고백) 이건 나도 보고싶음

>>43 (우물우물)

>>41 화단에서 상추 훔쳐 먹는데 (?)

사미다레는 분명 아웃복서인척 거리 벌리다가
KO 노리는 스타일임.

수줍게 가드 올리고 거리 벌리다 날아오는 잽이 361930% 회전드릴킥급인것임

앵시어스 웨이브 외전 -격기UMA반-

원더는 분명
인파이터인 척 하는 아웃복서임
호쾌하게 맞아가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그건 상대의 방심을 유도하는거고
사실 지능적으로 상대 체력 뺀 다음에 테크니컬한 데미지를 누적시켜서 잡아먹는거임

UFC(Umamusume Fighting Championship)

뀨애앵...
깜빡하고있었던엄청중요한일 을 마무리하고 왔어
11시 쯤에는 집에 들어갈 것 같으니까 귀가 후에 레이스 속행할게

히다이는
트레이너인척 하는 링걸임.
나올때마다 야유 95% 환호 5% 받음

>>53 "우우 다리털은 나가라!"
"제모하고 다시 와라!"
"여름이 지나자 리필되다니 웬말이냐!"

😥 "나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이녀석들아!"

아이구 고생 많으셨슴다 무사히 돌아오시는검다!

>>53>>54 wwwwwwwwwwwwwwwwwww

>>38 wwwwwwww역시 원더쨩 카와이한wwwww
쵸 귀요미인www 원더쟌... 나중에 꼭 같이 쇼핑해서 큐티큐티 옷 입어봐 요....(원더주:메 롱이다앗!!!)

wwwwwwwwwwww역시 마마는 미인이야.... 아니근데 상추훔쳐먹는거 너무 귀여운wwwwwww

>>48 >>50 오 역 시
냉 철한분 석력(???)

>>52 (마구나데나데)

캡틴의 빠른 귀갓길을 응원하는 바이오

수과씀다..조심히 귀가

고생하셧슴다 캡틴~ 조심히 들어가세요

낼 준비 끗났다
으어어

뭐하지

>>62 즐거운 코우썰 뜯기 시간이 있겠습니다

situplay>1596990076>556 스트라토

"그러냐, 나도 너처럼 매몰차게 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무릎은 못 쓰게 됐고, 교복을 입고 수업을 듣고 있으려니 좀은 쑤셔, 익숙하지 않은 루틴에 적응도 힘들어, 무슨 말 하는지는 전혀 모르겠고 친한 녀석도 없어... 시험은 당연히 폭망.
내가 기본적인 알파벳조차 읽지 못하는 수준이란 걸 알았을 땐 기분이 참 뭣같았지.

그런 심란했던 때에 술의 유혹이 있었고, 나는 덥썩 잡아서 도피생활을 했다만.
아무래도 스트라토 액세서라는 녀석은 나랑은 근본이 다른가 보다.

부럽구만, 순수하게.

"무설탕 블랙~? 그런 거 사람이 먹으라고 있는 건 아니잖아. 지금 시간도 시간인데 잠 잘 수 있어? 이쪽의 추천은 설탕가득 액상과당 콜라인데요. 진짜 괜찮겠냐?"

자판기쪽으로 느긋히 걸어가며 주절댔다.

"원래 축하는 뭔가 뻥 터지는 그런 거로 하는 거라고?"

난 받아본 적 없지만, 아무튼 그래.

코우로 생각나는 유열썰 있으면 "줘"

여기 이상해...유열을 너무 좋아해...
하지만 재밌죠?

하지만 짜릿하죠?

아침도 먹었으니 일상을 구해볼까요 😌
원래 이런 건 저지르고 생각하는 법이랬어요.

>>68 님저랑일상하죠

내일출근하는사람의 분노 아무튼 보여드립니다

유열..생각나는게 업다..

>>69 좋아요 ☺️ 생각해두신 상황 있으시면 선레 주실 수 있을까요? 가볍게 설거지만 하고 올게요.

사실 지금 헌법강의 시험 봐야 해서 CrazyGirl 되어있기도 함
하........내가 이 어장의 CrazyGirl이다.......

>>72 유키무라가 한 일 먼저 사과하러 미즈호가 히다이 찾아가는 전개 ㄱㅊ습니까?

유키무라야 메이사야.....너희들끼리 화해는 하겠지만 우선 또레나들부터 먼저 사괴갈기기 가도록 하마....

>> 좋아요

ㅇㅋ그럼 내가 선레 써옴
간만에 키크론 꺼내야지

>>64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에 빗댄 공감을 하는 사람이라서 지금 말하기 편해요.
뭣같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되니까요. 딱 그 기분이거든요. 그래도 다 버릴 수가 없으니, 뭣같다고 그대로 나락에 익사하려고 까지는 안하는 거에요. 단지 그것뿐이고. 강한것도 아니고. 상냥한것도 아니니까 그거."

비록 내려놓지만, 만들어 놓은 인연들을 전부 내려놓고 탈선 해버린다면 면몫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그것뿐이다.

"설탕덩어리를 지금 이시간에 마시는것도 체중에 안좋은건 매 한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잠은 아침에 쭉 늘어지듯 자버렸으니까 괜찮아요."

샴페인 같은거 터뜨리고 싶었던건가.

"아 그런데, 조금 당신한테 매몰찬건 다른 이유도 있어요. 당신 담당한테 차인 입장이니까.
어떤 사람인지는 궁금했거든요. 뭐 그런데,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런 감정은 깔끔하게 정리하듯,

"담당이니까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제가 무슨 자격은 없지만."

부탁을 하나 이야기 해본다.

아 히다이다이상한테 질문
저번에 일상 때 미즈호의 교무실(트레이너실) 을 찾아간다는 언급이 있어서 그런데
히다이는 교원 자격도 있고 해서 일반 선생님들처럼 교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는 설정입니까?

>>79 네... 미즈호보다 책상도 좁고 파일 많고 더러워요 🙂

>>45 어쩔 수 없지... 싸우는 수밖에...!!

>>80 ㅇㅋ 그럼 그렇게 알고 선레 써오겟읍니다

여름 합숙이 끝났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 끝난 ] 건 아니었다. 아직 할 일이 남아있었다. 트레이너라면 더더욱 그러했다. 트레이닝에 집중하느라 차마 하지 못한 ‘뒷수습’ 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뒷수습은 당연하지만 지난 여름 합숙 때의 바다의 집에서의 싸움 건에 대한 일이고. 교원 자격이 있는 히다이 트레이너님은, 트레이너실의 트레이너들과는 다른 교무실을 쓰고 계셨지. 깊은 한숨을 쉬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일반 교원들이 이용하는 교무실로 걸음을 옮겼다. 진짜 ‘선생님’ 들이 일하는 곳에 발을 딛는 것은 진짜 간만인 것 같다. 그 메모지를 올려둔 이후로는 이번이 처음인가

　“실례합니다ー히다이 트레이너 님, 혹시 계시나요? ”

똑똑, 하고 가볍게 노크 한뒤 교무실 문을 열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려 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아, 일이 부디 원만하게 풀렸으면 좋겠는데…..

>>78 스트라토

"그러냐. 고작 술인데. 네가 그렇게 완고하다면야 어쩔 수 없지."

난 익사체인가.
아니면 어린 애가 술을 과대평가하는 건가.
모르겠지만, 이 녀석이 나보다 심지가 곧은 건 알겠다. 그냥... 좋은 녀석이다. 조금 엉뚱하지만 그래서 나만큼 휘둘리지 않는 걸 수도 있겠다.
그렇게 고평가 하고 있을 찰나.

"뭐?! 차여!?"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 메이사가 스트라토를 뭐, 차!?
엑?!?
메이사 너 그렇게 안 봤는데 동성교제에 흥미 없구나!?

"메, 메이사가...? 너를? 왜, 왜 찬 거지...?! 괜찮은 녀석으로 보이는데 뭐가 맘에 안 들어서... 아니, 됐고. 음, 거... 유감이다."

뭐 나는 고백받으면 덥썩 받아챙기는 단순한 사람이라 여고생의 멜랑콜릭한 마음을 이해 못하는지도 모르겠다. 혼활에서 급급해서라기엔... 그냥 예전부터 그랬던지라.

"...알겠어. 소중히 여길게. 왜 그렇게 이야기가 이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백엔 동전을 넣고, 병 콜라 하나와 블랙커피 하나를 주문했다.

"너보다 못난 놈이 가까이 오거든 내가 짖어서라도 치워주마."

스..스트라토쟝..... 그 그 그 그건 왜 말하는거야아아아...(???)

말딸 격투기 얘기를 봤더니 다른 애들도 보고싶어진데스(?)
링 걸 히다이는 무릎을 치며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데치

그야
재
밌
으
니
까

😐 "...메이사,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 "아빠는..."
😐 "동성교제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Wwwwwwwwwwwwwwwwww

실제적인 이유론 날 높게평가하는거같은데
너한테는 사적감정으로 매몰찬편이라고 어필하는거지만 저거

>>83 미즈호

"응 없어~"

학생인가, 나를 이렇게 예의바르게 찾는 녀석은 처음이군...
교원용 의자에 털썩 등을 기대며 파티션 너머로 고개를 내민다. 싸구려 의자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책상에는 커피를 타 마신 종이컵들이 잔뜩 쌓여있다. 파티션 너머로 빼꼼히 얼굴을 보자 겍, 니시카타.
제기랄, 바다의 집 일로 이야기는 해야 했지만 진짜 하기 싫은데...

일단은 상담용 간이 의자를 책상 밑에서 꺼냈다.

"......하............ 앉아봐라."

ㄹㅇ 깊은 한숨이 단전에서부터 나오네. 등받이에 더 몸을 기대자 삐걱이는 소리가 더 심해진다. 뭐 그래도, 일단 담임이니까 제출해야 하는 합숙 보고서도 그렇지만 사고친 트레이너로서 경위서도 써야 했고, 니시카타랑 말을 맞춰두긴 해야 했어서.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일단 앉아보라고 한다.

"...그 일 때문에 온 거지?"

나는 뻐끔플라워 행진곡

>>92 히다이다이

　"네....그렇답니다. 그 일로 먼저 사과를 드리고 싶어서....... "

유키무라가 사과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트레이너 되는 입장에서는 우마무스메의 향후 출주 문제 떄문에라도 먼저 사과를 건네는 건네는 것이 옳은 일이었다. 일단 앉아보라는 히다이의 말에 미즈호는 간이 의자에 예의바르게 무릎을 딱 붙이고 앉고는, 히다이에게 먼저 45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를 건네기부터 하기 시작하였다. 그렇다.

이 여자..... 일어나 있었다면 메이사 때와 똑같이 90도 허리 굽히기 사과를 하려 했었을 것이다!!!!!

　"저, 그 바다의 집 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메이사 양은 혹시 상태가 어떤가요? 많이 안 괜찮으시지요......? "

>>94 이름 수정

나는 엉금엉금

나는 김수한무

"알콜에 의존해서 늘어지면 뭔일이 일어날지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니까 라는 이유도 있고."

우마무스메의 주사는 솔직히 히토미미가 감당할 영역이 못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였다.
재앙이 뭔지 보여줄수 있을거같아서 역시 그런 의미에서도 관두고 싶다.

"아.. 말하고보니 굉장히 흑역사라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왜 말한거지. 날 높게 평가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은거였는데. 왜 내 흑역사 방출이 된건가.
이놈의 대화에 서툰것좀 고쳐야겠다. 아니 그게 문제는 아닌가.

"그냥 같이 묻어버리죠?"

물론 농담으로 한소리다. 트레이너를 한참 구할 무렵에 이 사람이랑 만났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싶다. 토요코 키즈로 타락했을거같은데.

"이야기를 좀 돌려서, 뭘 위해 축배를 쏴주시는지는 알아야할거 아니에요.
저 서포트로 전향할거랍니다. 무대에 설수없다면 무대에 설 녀석들이 쓸 도구를 만들려고요."

"토요코 키즈로 타락했을거 같은데"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귀환......
시간상 레이스가 끝나면 곧바로 가을 1턴의 시작.
이벤트는 공지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잠깐만 기다려 줘~

캡틴 어서오는desu

야밤에 수고가 많군 캡

>>94 미즈호

사실 우리가 사과해야 할 일은 없다. 그야 CCTV 영상(음성은 안 들었다. 확인할 때엔 버스였어서) 확인해보니까 유키무라가 먼저 선빵쳤던데. 메이사 녀석에 의자까지 들고 때릴 줄은 몰랐지만... 뭐 상대가 인간도 아니고 말딸이니까.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맨손에 무기 들고 오는 거로 뭐라할 모럴 감각은 아니어서.

그래서 나는 니시카타의 45도 인사를 아주 태연히, 당연하단 양 받고 구라까지 칠 수 있었다.
원래 요구할 수 있을 때 다 요구하는 법이다.

"맞아, 위닝라이브 해야 하는 애가 얼굴 많이 상했더라. 메이사도 잘 한 건 없다만 선빵치고, 여자애 얼굴 그만큼 쥐어박아놓고. 모모카 아주 대단하던데? 이야~ 나는 진짜 모모카가 그런 배짱이 있을 줄은 몰랐네."

"메이사가 울었어. 너도 그렇고 모모카도 그렇고 왜 그렇게 애를 못살게 굴어? 프러시안 그렇게 안 봤는데 좀 너무하다?"

"배상은 그쪽에서 다 한다고 했으니까 이 정도로 말하는 거야. 알지?"

어서와요 캡틴 :3

캡하

아니아니 히다이가 좀 불량하게 생활했던 건 맞지만 토요코 정도는 아니라고요?!

이거 들었을거같아

지뢰계 패션 스트라토....

>>107
히다이의 문제라기보단 누가 포기하면 편해라고하면
거기까지도 갈수있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ㄳ

유열 낙서를 하고나니 잠이 좀 깨는...
아니 지금 깨면 레이스 끝나고 잠을 못잘텐데..괜찮겠지...

그 if가 이 ai짤이지

【다음 단계 다이스】

도로마미레 퀸 | .dice 97 103. = 97
레몬 노 웨츠 | .dice 97 103. = 98
마사바 콩코드 | .dice 97 103. = 102
마인드리스 풀 | .dice 97 103. = 101
버추얼 아사이치 | .dice 97 103. = 101
엔터 더 피존 | .dice 97 103. = 99
오케이 스피릿 | .dice 97 103. = 100
유카 키리후다 | .dice 97 103. = 102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100
케쟈니스트 | .dice 97 103. = 97
탕야오 도라하치 | .dice 97 103. = 101
퍼펙트 원더 | .dice 97 103. = 97

>>104 히다이다이

　".....저희 담당이 민폐를 끼친 것에 대해, 정말 면목이 없답니다....."

유키무라 모모카의 이번 일은 트레이너 선에서 일단 깔끔하게 처리해야만, 나중에 아이들끼리 화해를 하든 안하든 어떻게든 처리가 될 일이었다. 여전히 고개를 꾸벅 숙인 채로 미즈호는 정말 미안하다는 듯 히다이를 서서히 올려다 보려 하였다.

　"저어, 히다이 트레이너 님.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은 다 요구하셔도 괜찮답니다? "
　"이 일에 대해 해결하거나 맞춰야 할 게 있다면, 뭐든 들어드릴 테니까요.... "

마사바 가자~~~~~~~~~!!!!

아니 다갓

마사바 강하다...

>>98 스트라토

"...뭐...?"

왜 이 녀석이랑 이야기하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야 나도 우마무스메의 서포트를 하고 있는 입장이니까, 달리기를 몸의 문제로 포기한데다 서포트로 전향까지 하다니. 솔직히 나로서도 그건 어려운 일이었는데.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우마무스메들이 즐겁다는 듯 달리는 걸 볼 때마다 배알이 꼴리고 기분이 안 좋아져서.
진심으로 물을 수밖에 없었다.

"괜찮겠냐?"

"기분 잡치지 않겠어?"

물론 넌 나보다 좋은 녀석이다. 그렇게까지 쓰레기같지는 않을 것이다. 근데, 실제로 접하면 또 다른 기분인 것도 사실이다.
내 손을 거쳐간 녀석이 1착을 하는 것보다 내가 1착하는 게 더 즐겁다는 걸 아니까.

"해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거 꽤... 자존심상하는 일인데."

벌어먹어야 하니 할 뿐인 일.

으아악

원더🫱🏼‍🫲🏻나니와

다갓억까

마미레에... 🥺🥺🥺
언더독 신화를 보여줘!

>>120 중반 종반을 그저 개같이 말아먹어버린...

말끼야아아아아악

말끼야아아아아ㅏ아아아악

>>114 미즈호

"그래야지."

당연히 우리가 받아야 할 일이다. 좀 이기적이란 생각도 있지만, 담당, 것도 대상경주를 앞둔 담당이 있다면 조금 진상처럼 굴어야 할 때도 있는 법. 나는 미안한 기색을 일절 내비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진짜로 미안하지 않긴 해. 누가 불구가 된 것도 아니고, 원래 다들 싸우면서 크는 거니까.

...사실 유키무라 녀석에게 당한 것도 있으니까, 이 정도면 적당히 되갚아주는 거겠다 싶기도 하다.

"요구라... 그래."

"일단 경위서의 내용을 좀 논의하고 싶은데... 유키무라가 먼저 건드렸단 건 확실히 해놓자고. 그리고 메이사가 유키무라를 냅두고 오긴 했지만 제대로 수습을 위한 연락처 남겼단 것도 서로 제대로 명시하기야."

우리 애가 기절시켜놓고 빤스런 친 녀석이 될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부상에 대한 부분도 서로 축소하자. 얼굴 좀 다치고 말았다는 정도로. 이건 너랑 나 둘을 위해서야. 담당들이 다른 말딸을 심각하게 부상시켰다는 거... 알려지면 솔직히 산마캔 출마가 간당간당하다고. 알제?"

"CCTV도 뒷부분은 자르고 제출하자."

그래, 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약아빠지고 모럴의식따윈 좀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넌 고개만 끄덕이면 돼, 내가 요구하는 걸 들어주는 입장이니까. 어렵지 않겠지. 이번 거는.

▶ 종반 단계

키마구레 에스커 「... 흥.」
포 이그잼플 「레몬 쨩, 괜찮을까...? 거의 끝자락인데.」
키마구레 에스커 「이그잼플, 레몬한테 라스트 스퍼트로 저 정도 거리를 좁히는 건 별 일도 아냐. 너도 알잖아.」
키마구레 에스커 「하지만 동요하고 있지... 레몬이 이 승부에서 힘을 온전히 발휘하기는 어려울 거야.」

---

중계 ─ 우마무스메들이 일제히 마지막 코너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중계 ─ 퍼펙트 원더, 순수한 각력의 폭발으로 케쟈니스트를 추월하고 도로마미레 퀸과 나란히 선다!
중계 ─ 하지만 마사바 콩코드, 추격을 허용하기는커녕 더 거리를 벌립니다!
해설 ─ 최종 직선에서 결판을 낼 생각이군요!

탕야오 도라하치 「리치─!!」
케쟈니스트 「비겁하닷!!!」

중계 ─ 탕야오 도라하치가 케쟈니스트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중계 ─ 안쪽 코너로 추월해 앞을 가로막습니다! 따라붙는 치카노 하나코!
중계 ─ 그 뒤로 뒤엉켜서 오케이 스피릿, 버추얼 아사이치, 엔터 더 피존, 마인드리스 풀!
중계 ─ 레몬 노 웨츠는 최후미의 유카 키리후다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

키마구레 에스커 「녀석은 변태라 그런지, 남의 배후를 잡고서 공기저항을 덜 받으며 하는 페이스 조절에 능숙해.」
키마구레 에스커 「앞을 가로막고 달리는 녀석과 심리전을 벌이면 절대 지지 않거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반대다.」
키마구레 에스커 「다른 녀석들 전부 레몬에게 등 뒤를 허락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아마도 막막해진 나머지 페이스를 잃겠지.」
포 이그잼플 「... 사바캔에서 에스커 쨩이 그랬던 것처럼?」
키마구레 에스커 「... 요 주둥이를 콱!」

---

중계 ─ 마사바 콩코드, 끝까지 달아날 것인가! 아니면 추격자들이 꼬리를 물어뜯을 것인가!
중계 ─ 코너를 돌아 최종 직선으로! 승부는 막바지를 향해 갑니다!

---

11시 5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옵니다.

"나도 저렇게 달리고 싶었는데라고 계속 앓고 있을수도 없으니. 그냥 생각을 바꾼거에요."

애초에 자존심은 굉장히 낮은편이고, 내가 달릴 수 없다면
내 몫까지 달려달라고. 그렇게 생각을 바꿨을 뿐이다.

"그리고 제가 만든걸썼는데 결과도 좋으면 내 덕이라고 으스댈수도 있잖아요."

1착을 해본적도 없었으니까. 그 쾌감이 뭔지도 모르겠고. 자기만족이라지만 결국 달리는 이유도 그런 이유였다.

"달릴땐 성층권에 닿을 달리기를 하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건 무슨 의미냐면 결국 자기가 만족 할 수 있는 달리기를 한다가 목표였던거죠. 그 자기만족의 목표를 그저 돌렸습니다."

현실 이야기에 빗대자면,

"르망에서 이긴건 포드지만, 포드가 이기게 한건 셸비의 덕이듯. 그런 곳에서도 만족을 느낄 수 있게 지금부터 노력해봐야죠."

요즘들어 자주 이야기하는건데, 그런 이야기가 된다. 물론 나도 포드 v 페라리라는 영화때문에 안거지만서도.

탕야오가 리치라니이이이이이

【다음 단계 다이스】

도로마미레 퀸 | .dice 97 103. = 100
레몬 노 웨츠 | .dice 97 103. = 102
마사바 콩코드 | .dice 97 103. = 97
마인드리스 풀 | .dice 97 103. = 97
버추얼 아사이치 | .dice 97 103. = 97
엔터 더 피존 | .dice 97 103. = 102
오케이 스피릿 | .dice 97 103. = 98
유카 키리후다 | .dice 97 103. = 102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102
케쟈니스트 | .dice 97 103. = 101
탕야오 도라하치 | .dice 97 103. = 97
퍼펙트 원더 | .dice 97 103. = 99

마마!!!!!!! 코코쨘!!!!! 히=어로 퍼펙트 원더어어어어엇!!!!!
힘내라아아아아아앗!!!!!!!!

"..."

조용히, 계속 조용히, 과정을 본다. 눈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찬채.

이미 너희들은 멋진 승부를 보이고 있네.

... 나도, 지지 않아야겠는걸.

>>125 히다이다이

“경위서라…..알겠답니다. 그렇게 하면 되는 거군요. “
“제출하는 부분도 그렇게 처리하는 것으로 하겠답니다. “

가방에서 메모지를 꺼낸 뒤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빠르게 히다이가 말한 내용을 메모해 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순순히, 히다이가 하는 말들을 온전히 들어줄 생각인 듯 하다.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순순히 응해주는 태도다. 정말로, 믿기지가 않는 모습이다.

“다른 것도 또 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히다이 트레이너님? “

이 여자, 이번에는 웬일로 정말로….고분고분하다……?

유키무라주 출근 화이팅이야 ;-;

답레 짧은 이유 = 교토벤 원기옥 모으고 있어서

>>130 유식상....출근 파이팅 이오....

흑흑 고 맙습니다 민 나땃 쥐........(슬 븜)

폐가 찢어질 것처럼 당겨온다.
아직이다. 아직 죽을 순 없어…!!!
나는 ‘불쌍’한 놈이 아니다!!!!

이곳은, 지방의 경기장은 멀쩡한 정신으로 싸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레이스에 뜻을 둔 주제에 지방에 있는 녀석들은 대체로 머리가 이상한 괴물들이니까.
한 순간이나마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으로 달린다면… 아마 저 깊은 바다로 가라앉게 되겠지.

일어서라. 다리도 아직 움직인다. 눈 앞도 아직 선명해.
어서 일어서라.
최선의 수는 전부 썼다. 몸이 말하는 [폭주]의 한계치도 이제는 넘어버렸다.
여기부터 남은 것은 생명력을 연료 삼아서 달리는 것 뿐.
저기 저 멀리를 봐라. 이 레이스의 순간에도 강해지고 있는 녀석들을.
G1을 경험하고 단숨에 강해지는 녀석들이 있듯이 지방의 G3를 겪고 강해지는 녀석들도 수도 없이 많다.
기세가 오르기 시작했을 때 밀어붙이지 못하면 그대로 끝.
그래, 그냥 끝나는 것 뿐. 그저 어디에나 있는 ‘불쌍한 사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G3에서 1착.
개선문에서 1착.

같은 1착이라도 가치는 다르다.
녀석들이 프로의 세계에서 달려가는 것을, 나는 그저 시기와 질투만이 섞인 목소리로 응시했다.

그래, 그렇겠지.
너희들은 애초에 [격]이 다른건가.

자신과는 근본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한 덕분에, 나는 겨우 한 걸음을 걸을 수 있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는 알지 못 한 채로. 그저 이런 것이 걸음인가 하고 스스로 경탄하며 나아간다.

…돌이켜보면 좋은 기억 따위는 없었다.
좋은 부모님, 좋은 친구들. 그리고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나.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남들만큼 하지 못했다. 그래서일까. 언제나 우울한 채로 있으면 누군가가 와서 내 어깨를 두드렸지.
[걱정하지 마]하고.
…그때는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는 뒤를 보고 달려갔었지.
안다.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는 것쯤. 애초에 나도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내가 이길 것이 분명하니까. 그렇게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감정 마저도 속여 넘기고 다음을 기약할 뿐.
그 다음은, 그 다음은.

내 인생은 언제나 다음을 찾을 뿐. 나아가지는 못했고, 그 결과. 사실상의 사망 판정을 받은 채 멋대로 괴로워했었다.

오지 않을 언젠가를 기다리는 것은 마음을 썩게 할 뿐.
초조한 마음에 그들 이상의 괴로움을 직접 감내하고 걸었고,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갔었지.

그래, 따라가지 못한다.
그 사람들은 애초부터 달리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나와는 다르다.
애초에 종이 다르다고 말한다면 나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나는 고작해야 나 하나를 속이지 않는다면 나아갈 수 도 없는 모자란 녀석에 불과하니까.
나를 걱정하는 말 조차도 내 멋대로 곡해하지 않으면 이 종이 같은 마음이 금방이라도 타올라서 사라져 버릴 것만 같으니까.
그저 언제나 그것만이 고민이었다.

나는… 정말 잘못한 걸까?
생각해보면 내가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해서 낸 결론은 전부 잘못되어 있었다.
최고로 다다르는 길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는데.
언제나 그 길의 바닥은 칼로 되어 있고 벽에는 절망만이 비춘다.

꾸역꾸역 끝까지 도달하더라도 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 거기에 있을 뿐.
열심히 뛰어 보지만 저 너머에는 닿지 않고 조금씩 발에 깊숙하게 박혀오는 칼날의 서늘함이 느껴진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렇게 어긋나기만 한 길을 걸어온 나에게 레이스의 신은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고 어쩌면 그렇게 포기하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떤가. 따라가고 있다고. 저 괴물들을, 지금 내가.

운명은 용자에게만 미소를 짓는다고. 누군가가 말했던가.

달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도망치고 싶은 마음에 포기하려고 하던 나에게.
신은 말한다.

죽을 장소를 찾아가는 건 멍청이다.
내가 죽을 곳은 애초에 그곳 뿐.
우마무스메가 죽어야 하는, 살아야하는 장소.

“나는 여기에 있다…!!!”

나는 지금 달리고 있다.

마음이 부러질 것 같을 때마다 떠오르는 그 녀석의 얼굴조차 뒤로 지나간다.
그 녀석과 만나지 못했다면 행복했을까.
만나지 않았다면 더 강해질 수 있었을까.

－아니다!!!

질주를 멈추지 않음이!!!
레이스를 사랑하게 된 것이!!!
마음이 깨질 뻔 했던 기억들이!!!

그 모든 고통들이 나를 있게 만든다!!!
그 순수한 후회가, 분노가!!! 나에게 생명을 준다!!!

그것만큼은 나 자신도 부정할 수 없다.
나는 너희들만큼 재능이 있지도, 빠르지도, 그렇다고 머리가 좋지도 않아서.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다.

레이스의 신이 있다면 분명 나 같은 녀석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악에 받쳐서 트레이너의 말을 무시하고, 가르침을 어기고, 하물며 적당한 노력으로 천재를 꺾어 시대를 내리려 했으니까.
그러니, 이것은 나의 최소한의 사죄.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할 수 있는 신에 대한 최대한의 감사.

세상에는 존재한다. 분명히 있다.
불가능이라 생각되던태을 불완전한 몸으로 뛰어넘어가는 용사가

그러니 나도 용기를 품고 싸우자.
저 멀리, 천재들을. 달리기 위해 태어난 녀석들을 이길 수 있도록.
나기를 용사로, 영웅으로 태어나지 못했으니.
그저 묵묵히 걸어라. 저 기나긴 장기판의 끝에 닿도록.
저 끝에 닿아서, 용왕이 되어라.

재능이 없더라도, 무능하더라도. 그래, 나아갈 수는 있으니까.
이 칼날 투성이의 길은, 생각한 것 만큼 아름답지 않다.
그 무엇 하나 없이 오롯이 자신과 싸워야 하는 고독한 장소.
상상으로 밖에 볼 수 없던 벽의 너머는 내가 있던 곳 보다도 훨씬 지옥 같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여기가 나의 출발점이다.
아무것도 없고, 그저 존재할 뿐인 레이스 트랙.
이미 달려나간 선인들의 발자국만이 남아있다.
도중에 끊기고, 멈추었다가 다시 달리기도 하고.

그 무엇하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저 누군가는 이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겠다.
딱 한번, 가장 완벽한 경기를 봤던 그때.
내가 저곳에 간다면 죽을 거라고 본능적으로 이해헀다.
그곳의 산소는 인간에게는 독이니까. 발을 내딛는 순간 반드시 죽는다.

하지만...

하지만 닿고싶다.

저 머나먼 경치를, 나도 내 눈으로 보고싶다.

행복한 꿈에 나를 맡긴채 주먹을 힘껏 말아 쥐었다.
손톱이 손바닥에 박힐정도로 강하게
다리의 고통을 잊을 수 있도록.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목을 타고 기분나쁜 액체가 역류한다. 위액인가. 아니 피일 것이다. 이렇게나 뜨겁고, 이렇게나 강렬한것이 피가 아닐리가.

다시 한번, 뛰기 시작한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달린다.
아무리 두려워도,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 누구도, 이길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지 않아도


승부를 내팽개치는 짓은 절대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는ー

"덤벼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심장이 멈추는것은 두렵지 않다.
마음이 꺾이는 일도 없다.
심장이 멎어도, 다리가 부러져도. 마음이 꺾이더라도.

일어나서 걸으리라.

달리기위해 존재하는 다리로.

나는ー 퍼펙트 원더. 최강이다.

유식쟌.. 월급루팡이 순조롭길 바라요..(????)

원더야........

유식쟝 월루 순조롭게하시는데치

▶ 라스트 스퍼트

중계 ─ 마지막 직선! 남은 거리는 400미터!
중계 ─ 선두를 뒤쫓기 위해 남아 있는 마지막 기회다! 박차를 가하는 탕야오 도라하치! 뒤따라가는 치카노 하나코!

탕야오 도라하치 「론냐!!」
탕야오 도라하치 「... 뭐냐? 왜 다리가... 안 움직... 엣...?」
유카 키리후다 「거기까지다, 탕야오. 그건 『후리텐』이라고...!」
탕야오 도라하치 「마... 말도 안 된다냐!! 바보같은냐─!!!」

중계 ─ 탕야오 도라하치, 쵼보입니다─!!
중계 ─ 11위까지 추락하는 탕야오 도라하치! 덩달아서 끌려가는 치카노 하나코와 케쟈니스트!

케쟈니스트 「왜 나까지이이─!」

중계 ─ 그 뒤에는 머리 위에 나방이 앉아서 울부짖느라 이미 레이스의 의지를 잃은 버추얼 아사이치밖에는 없다!
중계 ─ 승부는 어느새 선두 우마무스메들의 싸움으로 좁혀진다!
중계 ─ 다져진 진흙 위를 악착같이 달리는 도로마미레 퀸! 그리고 사력으로 쫓아가는 퍼펙트 원더!
중계 ─ 배후에서는 레몬 노 웨츠! 찌르고 올라온다! 가장 뒤에서부터, 돌출해 나아가는 마사바 콩코드를 향해!

레몬 노 웨츠 「하이웨이 스타─!! 이야아아아압!!!」

중계 ─ 주력이 쇠하지 않는 마사바 콩코드!
중계 ─ 앞으로 100미터! 멀지 않은 결승선에는 과연 누가 가장 먼저 손을 뻗을 것인가!
중계 ─ 편자로 거친 진흙을 차 날리며! 일제히 질주합니다! 네 명의 우마무스메─!!

---

잠시 후 대상경주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나는 내일을 위해 슬슬 자러가겟수..

스트라토상 굿나잇 이오

아, 나 눈 감을래....

스트라토주 굿나잇인데스웅

>>138 >>140 아 리가또아 리가또한....(눈 물)

우웃 원더야😭 마사바.... 마마!!!!!!!!😧😧😧😧🫨🫨🫨

민나 간바레엣!!!!!!!!

스트라토주 잘 자 👋

🫣🫣🫣🫣🫣🫣🫣🫣🫣🫣🫣

스트라토주 안녕히 주무시는검다!!!

유식주는 출근 힘내시는검다... 일 힘내심다!!!

어어
잘자요

스트라토주 잘자오~
ㅇ,ㅡ으으ㅡ아아ㅏ 긴장된다

아아아아악
아뢰옵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이시여!!!!!

제 발

www스트라토쟌 오야스미하시는ww

>>144 마마... 포기하지마... "퀸" 의 품격을 보여조!!!!!

>>149 우우 짱룡상... 아리가또한...

코코쨘... 원더쨩.. 간바레에에에엣

우웃 너무..긴장.. 또 심박수 안 내려가는..(???)

삼여신님.... 부디 모두가 동착으로 1착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잔혹한 카페인으로부터 와따시의 위장과 장을 지켜주소서....... 배가 아프지 않게.....

아 니 유식쟌... 님아...

커 커 커피한잔정도는 괜찮지않을까요??? 하루에 커피세잔씩 먹으면 치매예방에 좋대요.....

중계 ─ 속도만이 평등하고, 속도만이 유일한 지배규칙이었습니다!
중계 ─ 승리의 자격을 판가름한 것은 오직 속도뿐! 그것 외에는 왕좌로 향하는 모든 계단이 침묵했다!
중계 ─ 1착은, 마사바 콩코드! 1착은 마사바 콩코드!!

중계 ─ 퍼펙트 원더는 2착으로 들어옵니다! 이어서 도로마미레 퀸 3착!
해설 ─ 무서워서 더 잘 도망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들 만큼, 퍼펙트 원더의 추입도 박력이 넘치고 대단했습니다!

해설 ─ 도로마미레 퀸 또한 기대주 레몬 노 웨츠의 추격에 밀리지 않고 두각을 드러내는, 뛰어난 저력을 보여줬네요.
해설 ─ 결과적으로는 인기 순위대로 착순이 결정되었지만, 레이스의 내용은 '예상대로'와는 거리가 멀었군요!

해설 ─ 츠나지 최속으로 날아다니는 고등어를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지.
해설 ─ 앞으로도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꾸준히 노력하며 더 많은 고민과 피나는 훈련을 하게 될 겁니다!

중계 ─ 이상으로 안카자카 경기장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전광판

1착 | 마사바 콩코드 | 17369.5
2착 | 퍼펙트 원더 | 2 1/2
3착 | 도로마미레 퀸 | 8 1/4
4착 | 레몬 노 웨츠 | 2 3/4
5착 | 엔터 더 피존 | 1

마사바 ㅊㅋㅊㅋ

저어가 해봐서 아라요

하루 몬스터 세캔이면 황홀경을 경험할 수 있단거슬

도핑에 너무 심취되지 않으시는거애오

코노와타 스테이크스의 자세한 결과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9JTCZNXXgOT2kZ9yw0uUXPudWEbI5otaOPVRXYkBJY/edit?usp=sharin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러시안의 격은 마사바의 격이다

마사바 2관 축하해요!!!!!!!!!!!!!!!!!!!!!!!!!!!!

와아 마사바 축하해~

원더도 마미도 엄청 잘했어!
캡틴도 고생하셨슴다!!!

크으으으으으윽 마미레가 3착
그래도 다들 입상 축하합니다! 정말 최고의 승부였습니다... 🥹🥹🥹

바쁜 와중에도 끝내주는 진행을 보여준 캡틴께도 치어스를... 💕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캡틴! 👍👍✨✨✨✨

ㄷㅏ들 수고하셧슴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슴다 짝짝짝짝
확실히 불량 마장보다는 변수가 상대적으로 덜한 감이 있긴 하네요, 그래도 멋진 승부였슴다!
이걸로 '쌀'의 조건도 완성되었고...(??)
원더가 이번 레이스 이후 어떻게 나아갈지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잘 해낼 거라고 믿고!

마미레 3착으로 대약진! 와!

캡틴 진행하느라 수고 많앗소
원더상 마마도 입상 오메데또 이오

마사바쨘..... 마마.... 히=어로쨩.... 모두 축하하는wwwwwwwwwwww
123착 나란히 한거 대단한wwwwww

>>162 님 아제 발
몸 을아껴주 세요

>>164 😿 : 내 격은...??? 역시 나는... 프러시안에는 그냥 덤인거지..... 팀나갈래 우엥

압바....
우리 카라스미로 '쌀'하러 갈까...?(??????????)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61 ㄱㅅㄱㅅ

>>164-165 크아아아앗 또레나 아리가토

>>166 사랑해 참외배꼽!!!!!

>>171 유키무라는 마구로 기념에서 프러시안의 "격"을 보여주리라 믿어요
유키무라의 스탯이 그걸 증명해요 ^^

하... "쌀" 하고싶은 충동이 사라지지 않는다(마사바주:신고할게요;;;;;;)

>>175 님아 산마캔은

>>172 가자
죽이자
끝내놓자...

메이사쨩 우리 산마캔말고 "쌀" 에서 승부보지않을래??(????)

>>178
누가 악당 트레잇을 손에 넣느냐로 승부할까?(???)

으으
스웨터와 솜이불을 꺼내니까 바로 두드러기가... 흐어엉
유성군 공지 써 올게에

아앗... 다녀오세유 캡틴...

>>178>>179 (대충 이런걸로 승부보지마 무스메들아 짤)

메이사 카라스미 가면 블레이징이 이득(?)

캡틴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179 지 렸 다
진짜 할 래요????????? 저 지 금충 동을참을수업 는wwwwwwww

>>180 우우 캡틴... 간바레인...(나데나데)

...아~ 또 남 좋은 일은 하기 싫네(???)
산마도 가고 카라스미도 가버려?(야루키나이트:님 아)

늦출이 아니었으면 그래도 다이스로 따라잡을 수 있었을까 🤔
아직까진 그래도 기본 SPD가 높은 게 좋은 거 같기도 하고. 흐으음.

아 캡틴, 전부터 궁금했는데. 에너지 절약형의 남는 STA 25% 사용 어떻게 작용하는 거야?

코이츠 이미 충분한 악당이 되어있는wwwwwwww

우리 딸 하고싶은 거 다 해도 됩니다
그것이 악당의 팀 프리지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은 이렇게 해도 그냥 산마캔 갈 것....
이제와서 틀기도 좀 글코... 아.. 쌀은 좀 아쉽지만... 진 짜 아 쉽 지 만! 어쩔 수 없지(????)

그럼 내가 산미캔이랑 "쌀" 둘다 나간다
15% 감소? #가보자고

>>191 코이츠 야루키나이트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는wwwwwwwww

"우물속의 왕" "언더그라운드 엠페러" 유키무라가 간다아아아앗!!!!!!!!(정 신나 감)

유식상.....진짜 출근이라는 건 뭘까......(8시간 뒤 출근예정)

>>194 님아 8시간뒤 출근이지만 5시간뒤에 또 일어나서 헌법강의 들을거자나요.........

>>195 ㅋㅋ아니 오늘은 아예 헌법 시험 보고 출근해야하는데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이거 보니까 또 마음이 흔들려..
이..일단? 유성군때 화해를 할 수 있을지를 보고? 산마캔이랑 쌀 둘 다 챙길지 아닐지를 좀 봐야겠읍니다...(????)

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

[미래의 나에게]

열살이 된 기념으로 데뷔해서 달리고 있는 나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프로가 된 저는 어떤 사람인가요?

여전히 멋있게 달리고 있나요? 오하나쨩은 같이 있나요?

마마...선생님은 여전히 엄하신가요? 아니면 좋겠는데.

더비에는 나갔나요? ...혹시 삼관을 했나요? 그러면 좋겠다.

레이스 훈련은 솔직히 힘들어요.
비밀인데 몇일 전에는 엄마...아니 선생님이 없는 틈에 오하나쨩이랑 곤충채집을 하고 왔어요.

선생님은 엄하셔서 항상 화만내요. 왜 나만 못하는걸까요.

혼나는 것도 싫고 지는것도 싫어서 항상 울기만해요.

그럴때마다 레이스를 그만두고 싶어져요.

미래의 나는 강한 사람이 되었나요?

레이스를 좋아하게 되었나요?

사실 저도 그래요. 좋아하는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달리는게 제일좋아요.

엄마랑 친구들이랑 있을 수 있으니까.

저도 어서 프로가 되고싶어요.

프로가 되어서 개선문?에 나가고싶어요.

미래의 프로가 된 저에게

제 꿈은 이루어졌나요

---

레이스가 끝났다.

결과는 2착. 2마신하고도 절반.

그렇게나 노력했는데도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멍하니 전광판을 바라볼 뿐.

그런가.

신은 나를 선택하지 않는건가.

원더상........

원더...원더쟝.... 아아아앗.....

>>197 wwwwwwww다이죠부인wwww 와따시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 편하게 결정해주십사 하는www
산미캔에서 예정대로 레이스배틀 해도 좋고? 아니면 쌀로 틀어도 좋고? 둘다 그냥 히히유 열맛있 다 #가보자고 늑김으로 산마캔 쌀 둘다 덤벼도 좋은wwwwwww

다들 수고하신데스웅!!! 마사바...강하다앗...!!!!!
마미도 늦출만 아니었어도...

전력으로 쌀을 노리는 수 밖에....

원 더 쨩......... 아니야... 원더쨩은 간택받은 히=로란 말이다.......

마자요... 마마도 늦출만 아니었다면... 이건 다갓님의 응애야 우엥!!!!

>>172 >>175 >>178-179 >>197
신고할게요;;;;;;

>>127 스트라토

스트라토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는다. 나는 하기 어려웠던 생각들이다. 난 단번에 마음을 바꿀 수도 없는 사람이고, 내 청춘을 전부 바친 달리기를 아직도 놓기 어려우며, 실제로도 달리기를 하던 당시의 내 반짝임을 평생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나는 트레이너로서의 기쁨이라던가, 보람같은 거에 평생 만족할 수 없겠지.

...사실 저 녀석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속은 썩어들어갈지도 모르는 일.
사람 마음은 말에 끌려간다고, 말만 그렇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짐작해봤자인 일이지만.

나는 손을 들어서 스트라토에 이마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북북북북 쓰다듬었다.
그냥, 기특해서.

"선생님이 신기한 거 보여줄까?"

맥주를 마시겠다고 해놓고 샀던 것은 병 콜라. 왜 병콜라냐고?
이러기 위해서지.

나는 콜라를 한껏 흔들곤 500엔 동전으로 뚜껑을 땄다. 탄산의 압력으로 밀릴 대로 밀린 뚜껑은 이 정도에도 쉽게 따인다.

콜라는 샴페인처럼 시원하게 솟구쳤다가 내려와선 내 손을 적셨다.

"샴페인은 아니지만 축하한다고. 넌 잘 할 거야."

나랑은 다르게 똑바로 가길 선택한 너니까.

>>206 wwwwwwwwwwwwwwwwwww
맛쭁맛쭁... 그치만 "악당" 트레잇이라니 넘모 멋있자나... 히히히히(유 열에미 친자)

>>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어 마-사바...
메이쨔는.. 프리지아가 될때부터 악당하기로 했었는걸...(????)

그런가... 악당후보자가 둘 늘어나는건가...

므두셀라식 장외전술을 하는 수밖에...

>>132 미즈호

더 요구해야 할 게 있던가? 기회가 있다면 살리는 게 좋은데. 고개를 등받이에 젖히며 잠깐 고민해보지만 전혀 모르겠다. 아무거나 던져볼까?

"반경 1m 내로 들어오지 않기?"
"성가시게 굴지 않기?"
"헛소리 자제하기?"
"정신에 힘 주고 살기?"

...뭐 진짜로 들어주면 좋겠는 것들이긴 한데. 저 꽃밭이고 상큼하신 머릿속에다가 기대할 일은 못 된다는 게 내 감상이다.
나는 다시 의자에 똑바로 앉아선 어깨를 으쓱해봤다.

"이 중 한가지만 제대로 들어줘도 감지덕지다. 마음껏 골라."

수상할 정도로 악당이 늘어나는 앵시어스

원더어어어어어어어엇!!!!!!!! 히=로라면 정정당당하게 레이스로 승부다아아아아아앗!!!!!!!!!!

근데 히다이상 그거 알음?
생각보다 미즈호 헛소리 한거 별로 없음 (ㅋㅋㅋㅋㅋㅋ

(??????)

"———, ———..."

치열 사이로 들숨과 날숨이 오가고, 마사바는 비를 맞으먀 전광판을 올려다 본다.
1착. 2 1/2 마신... 분명 저번에도 2와 1/2마신이었지. 승리의 기쁨에 마사바는 관중석을 향해 꽉 쥔 주먹을 내보인다.

이거 봐.
이거 보라고.
너희들이 응원하던 그 녀석 꽤 잘 달려.

"최고로 멋진! 위닝라이브! 기대해라!!!"

관중석을 향해 크게 소리를 지르고는 힘빠진 걸음으로 대기실을 향해 걷는다. 아, 어쩐지 힘을 내야 하는데 통 힘이 없는걸.

"트리플 반다나까지 이제 한 걸음. 트리플 반다나까지 이제 한 걸음...."

마사바는 스스로 중얼거리며 대기실 문을 열고, 닫았다. 빨리 씻어서 몸을 덥혀야 감기에 걸리지 않아. 위닝라이브 연습도 해야지. 응.

하...... @코우주 깨어계십니까?
지금부터 미즈호 진짜 dog소리 들어갑니다........

>>213 그런가... 히-로인가... 미안하지만 폐점이다... 이제부터는 리얼파이트의 원더가 간다앗...!!!

너희들이 너무 두려워.... 모두 잘때 칼찌해야 안심이겠어....

어이 고릴라.
금만 갈 정도로만 처리해줘.

>>219 크킄.....알겠다구 My Musume. 전부 단칼에 처리해주지.....

우우- 폭력반대-

Hello i am fbi에요

우린 테러리스트? No 협상이에요

맛쭁.... 나 눈물나.... 무슨 사정이 있는거야... 우리맛쭁 왜 사춘기야 우엥....

>>218 그런가.... 자처해서 악당의 길을 걷겠다는거냐...
그렇다면!!!!!!! 나도 망설이지 않는다앗!!!!!!! 이기는 자가 대상경주 출주권을 갖는다!!!!!
츠나지 절명 토=나먼토 개최다앗!!!!!!!(??????)

>>211 히다이다이

　“…..궁금한 게 있는데 말이어요, “
　“대체 히다이 트레이너 님에게 저는 어떤 인상인 건가요? “

아니 진심으로, 이 정도면 무슨 괴물 대하듯 대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판단 하에 나온 대답이다. 반경 1m 안에 들어오면 사람이 죽기라도 하나? 정신은 당연히 힘 주고 살고 있는데, 헛소리 자제하기는 또 뭘까?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잠시 미간을 찌푸린 뒤…..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다.

　“뭐어, 충분히 알겠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저어, 그럼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히다이 트레이너님을 [ 유우가 씨さん ] 라 불러도 될까요? “

네. 꽃밭이고 상큼한 머릿속인지라 이런 말까지 덧붙이고 있습니다.

　“어….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히다이 트레이너님도 저를 [ 미즈호 ] 라 불러주셔도 된답니다? “

ㅋㅋ저질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 모음
츠나지의 히어로
츠나센의 상어
츠나지 최속으로 날아다니는 고등어

우애

아무튼 마침 경주도 끝났고 저어도 일상을 구해보는데스웅
돈을 받고 노동을 하지않는다... 참된 노동자의 자세....

>>223 지는쪽은... 목숨을 잃는다앗!!!!!!

고등어...먹고싶다.....

>>219-220 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

🙀 : 에... 코코쨘... 미즈호...?

😺 : 그렇구나.. 우리의 우정도... 그동안의 추억도... 전부 쓸모없었구나...

😸 : 괜찮아. 자, 어서 해.

🙃 : 그렇게 해서 너희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221 님아

>>222 wwwwwwwwwwwwwww

큽.. 내일도 쉰다면 일상을 채갔을텐데
슬프게도 월요일인지라.. 이벤트 레스 확인하고 잡담하다 잠들 예정이어서 무리인데스....

샤워하고 일상 할 사람 한분 부탁합니다
2시에 잘거고 선레 써주어도 괜찮다면...
지금 샤워하러 갈 것이기에 선레 자유롭게 아무나 어떻게나 부탁합니다 헤헤..... (오만)

(생각해보니 그러네)

>>229
ㅋㅋㅋㅋㅋㅋ아니...그치만....
.....선빵은 유식쟌이 쳤고 메이쨔는 정당방위니까 아무튼 폭력반대임(?????????)

>>231>>227 그런 마사바와 원더를 이어드리겟읍니다

오.. 1착과 2착의 일상 저 지금 굉장히 보고싶어요(?)

뭔가 지금 마사바와 원더가 만나면 원더쪽의 일방적인 열폭으로 사달이 날것같은데스...

>>226 wwwwwwww어장의 귀염둥이 코코쨘에게 잘어울리는wwwwww

>>227 어이어이.... 나와 일상을 하지 않겠나앗!!!!!!!! 원 더어어어어엇!!!!!!!!

>>228 히히 나는 오늘 훈제고등어 먹었는데~❤️ 허접~❤️ 된장찌개도 끓여먹었는데~ 냄새난다고 쫓겨날뻔했지만~❤️ 허접~❤️

>>236 아아 그것이 "유열"의 참맛이란 것이다.
"질러"

>>237 코이츠wwwwwwwwww 냄새난다고 쫓겨날뻔하다니 너무 슬픈....

>>238 아무리 그래도 위닝라이브 갈 애를 때릴 수는 없는것인데스...

>>240 코이츠 주먹이 날라갈 예정이었던 데스카?????

.....때릴 생각 만만인거잖아... 히에엥 다들 무서워(체어샷 날린 참치)

https://postimg.cc/Sjt4vPXF
호러인형
어흐 피곤해

앗 와따시는 어차피 매일 새벽마다 있으니(?) 원더쨩과 맛쭁이 일상돌린다면 즐겁게 구경하는wwwwwww 찔렀던건 없는 일로 해주시고 부담 갖지 말아주시면 감사한wwwww

>>233 wwwwwwww코이츠wwwww 수상하게 "옥수수와 다이아를 바꾸지 않으면 핵폭탄을 쏘겠다" 라는 말이 머리에 맴도는wwwwwww

>>239 www그래도 진짜냄새나기는 햇으니간.....www

>>243 우효wwwwwwwwwwwwwwwww

채색도 올려주실거라 믿어요(????)

>>244 be폭력주의말딸 메이쨔(?????)

www코우잔 매일매일 피곤하셔서 걱정되는wwww 규칙적으로 줌셔야하는...(나데나데)

헉 저 각종무기술 마스터 메이쨔 보고십어요(???)
연필 한자루로 4명을 당근별로 보낸 우마=윅 상처럼...(????)

>>224 미즈호

"어디 아픈 애."

즉답이다. 이때까지는 나도 실실 웃으면서 두 번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처럼 구는 게 가능했다만... 이어서 들린 말에

"뭐~?!"

하며 진심으로 질색하는 얼굴을 내비칠 수밖에 없었다.
메이사에게도 말한 거지만, 난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익숙하지 않고. 불리면 기분이 이상하다. 나를 부른다기보다 다른 사람을 부르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히다이가 아닌 나를 상상하기 어렵다.
개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기분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려나.

그리고 미즈호로 불러도 된다는 말에도,

"하아~!?"

라며, 갸루무스메들이 나에게 내비치는 듯한 반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 나에게 여고생갸루같은 반응을 끌어내다니, 너 상당하구나.

"절대 싫어. 너랑 내가 언제 그만치 친했다고 요비스테냐. 그냥 히다이랑 니시카타로 살면 안되는 거냐..."

사실 어느쪽도 괜찮기는 한데스 이렇게 된 이상 오랜만에 멀티코어를 돌려볼가오

>>251-242 '같은 착차' 같은 마신차' '같은 상대' '미친듯이 높은 자존감' 섞이면 뭐가되게오

유식주는 선레를 좀 부탁드려도 되는데스? 아무래도 한번에 하나만 가능한 비루한 몸인데치...

>>243 이 짱귀여운 늑대인간 인형과 뱀파이어 인형이 사귄다는 소리죠?
"맛있다"

채색은 한 백만년뒤에..(?)

wwwwwww원더쨘.... 와따시는 원더=짱과 일상돌릴수 있으면 메챠쿠챠 기쁘지만 원더쨩이 걱정되는.... 차가운 언럭키 츠나지의 바람은 매서운.... 먼가먼가 힘드시면? 와따시랑은 나중에 돌려도 다이죠부니까 편하게 말씀주시는www 원더쨩께서 다이죠부라고 하시면 선레 써올테니 느긋하게 이어주십사 하는wwwww

>>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건 좀 무리고요.. 대신 뒤통수 위쪽에 헤일로가 달리고 총을 든 메이사가 떠오르긴하네요(?????????)

>>250 ~백만년 뒤~
🙁 : 삐삐뿌뻬뽀.. 삐뽀...
😧 : 삐뽀!!! 빠삐뿌뻬뽀!!!!

[개쩌는 코우주의 채색본그림]

🫨🫨🫨 : 빠뻬뿌뽀!!!!! 빠삐뽀!!!!

>>252 wwwwwwwwwwwwww 아쉽다... 끝내주는 우마=윅의 건=푸를 볼수 있었는데...(???)
호 오
역 시메이사 의 인기는끝 내주는 군요
츠 나센극 장판의여 력인가요..???? 몰?루와 콜 라보캐 릭터까지 출 시되다니.....(숨쉬듯 자연스러운 선날)

반대인데스.. 반대인데스 유식쟝... 사실 이 시기의 언럭키 츠나지의 바람은 생각보다 안전한데치... 지금도 핫팩 하나로 버틸 수 있는데다... 사실 오늘 일이 ㄹㅇ개꿀이라 돈빨아먹기 최적화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장문두번은 도적질을 하면서 뽑아낸데스웅

아 니잠 깐
그런 음해와 날조와 선동은 그만 둬어 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7 히다이다이

　“……でも하지만兄ちゃんやぁ오빠야、”
　“うちら우리들、充分충분히仲良く친해지지なったちゃうかぁ않았나？”

아, 유감스럽지만 이 고릴라무스메….아니 야마토 나데시코는 질색하는 것에도 뭔 소리냐는 듯 고개를 갸웃이며 대답하고 있습니다. 야나기하라가 두렵지 않은 것인가? 혼난지가 언제라고 또 니이쨩 타령인가?

　“ほら봐야、「怖く무섭지ないかぁ않나？」って라고問いた물어본のも것도、兄ちゃん오빠야だけだし뿐이고……”

추측할 것도 없이, 니시카타 미즈호에게는 [ 무섭지 않나? ] 라고 물어본 것이 나름 히다이에게 있어 진심을 보여준 모양이다. 그만큼 미즈호에게 있어서 히다이는 상당히 마음을 열은 사람이다, 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미즈호는 히다이에게 물어보려 하였다.

　“ほんまに참말로、できひんかぁ안되나……？”

>>255 wwwwwwwwwwwwwww코이츠wwwww
그렇다면 느긋하게 선레 써올테니 편하고 느긋하게 이어주시는wwwwwww 와따시도 지금 "의적 홍kill동" 그자체인wwwwwww

>>256 헉 참치어장의 자캐커뮤로부터 시작해 결국 사이게임즈와 여러 마주들에게 가슴을 울리는 연설과 역극을 보여주며 눈물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고 전면 판권을 획득한 뒤 너의 이름은 감독및 수많은 거장 애니메이터들까지 섭외하는 적극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마침내 TV 애니메이션판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외전 ~앵시어스 웨이브~ 전면12기(12화,외전3화,OVA포함) 를 훌륭하게 마치고 극장판 3기(사카나 삼관, 트리플 반다나, 마구로 기념) 까지 완성하며 하나의 거대한 시리즈에 시청률 98% 예매율 200% 제작비 300억엔 총수익 7800억엔이라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통해 스타워즈보다 거대한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은 초인기작가 패셔니스타 이미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대유행이다 인류는 이미 30%가 메이사 종교를 믿고있다 살아있는 전설 "메이사주" 에게 인사올리나이다!!!!!!!(그 랜 절)(메이사주:뇌절 키모;;;;;;;신고할게요;;;;;;)

【이벤트 공지】

　별 구경은 핑계일 뿐, 다들 운치 있는 분위기와 적막 가운데 누군가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노리는 것뿐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한편으로는, 분위기 따위 아무리 살풍경하고 을씨년스러워도 좋으니 최대한 조명이 적고 월광조차 없는 산골 깊숙한 곳으로 천체관측 장비를 챙겨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있다.

　츠나센 학생들이 왜 이렇게 별을 좋아하는지에는 여러 이설이 있다. 변변한 마천루나 조명탑이랄 게 없고, 해가 진 뒤에 보이는 것이라곤 별하늘과 검은 물결과 어두운 산뿐이니, 밤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드넓은 별의 지도가 토박이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그만큼 거대한 존재로 자리잡았다는 말이나. 아니면 태생적인 이끌림이 있다는 말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팔랑귀라서 그런 거지. 선배들이 하는 걸 보고 무작정 따라하는 거야."

　홈리스 야도카리가 얇은 스테인리스 폴을 잡아당겨 세우자, 텐트의 푸른 천이 주름을 잃고 펴졌다. 귀뚜라미가 우마무스메의 예민한 귀 따위는 배려하지 않고 울어 대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한가운데의 어느 억새밭이었다.

　"또는 친구가, 또는 트레이너가... 불꽃이 억새풀을 태우고 옆으로 옮겨 가는 것처럼 전파될 뿐, 어느 담뱃불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 단지 우주가 시작될 때의 빅뱅이나 별이 태어날 때처럼, 우연적이고 조금 뜨거운 사고였다고만 짐작할 뿐이야.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오케이 스피릿은 홈리스 야도카리의 히피 같은 말투를 내심 마음에 들어했지만, 옆에 얌전히 앉아 있는 노스트라다무스메는 가스 랜턴에 비친 옆얼굴을 물끄러미 보고만 있었다. 홈리스 야도카리는 어쩌면 자기 설명이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 교단의 교리와 충돌하지 않을지 조금 신경쓰였다. 물론 걱정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건, 이 사소하고 사소한 유행의 계승자인 우리들이... 훨씬 더 위대하고 거대한 유행의 선도자를 영접할 준비를 마쳤다는 거. 우마무스메 여러분, 불을 끄겠습니다."

　홈리스 야도카리가 랜턴의 스위치를 끄자 시야의 주변이 어둠에 잡아먹히고, 좁아진 홍채가 어둠에 적응할 때쯤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수많은 별빛을 볼 수 있었다. 간이 의자들 사이에서 짧게 탄성이 터져나왔지만, 이미 어느 목소리가 누구의 것인지를 분간할 수는 없었다.

　"별똥별의 비가 내리기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해. 그동안 이야기나 하자고."

---

【다랑어자리 유성군】
소셜 이벤트
10/30(월) 00:00 ~ 11/10(금) 24:00

▶ 이벤트 방식

〈그냥 캠핑하기 좋은 시기인걸요.〉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이시가키산, 캠핑카, 집의 발코니, 츠나센 학원의 옥상, 심지어는 이불 속에서 우마튜브의 밤하늘 중계 채널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낮에는 구름이 적고 선선하며 밤하늘에 별이 유독 많아 보이는 계절이 다가왔고, 여러분은 가을 바람을 즐기기만 하면 그만이니까요.

※ 쉬어 가는 이벤트이므로, 작성이 요구되는 일상이나 독백, 그에 따른 보상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 가는 시간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에는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갑니다.
주말 동안(11/4 00:00 ~ 11/5 24:00) >>0을 앵커하고, 유성우를 감상하는 레스나 「우마무스메의 다른 세계의 운명」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레스를 작성해서 진행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진행에 참여한 경우 다음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봉제인형(코스모)

「유성우」 일상의 경우, 「유성우」 진행 레스가 올라가기 이전에 시작하거나(예: 캠핑의 연장선상으로 유성우를 감상하는 등) 진행이 종료된 후에 끝나더라도, 진행 도중에 한 차례라도 레스가 올라갔다면 참여한 것으로 판정합니다.
「유성우」 진행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라도, 이벤트 기간 내에 다음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성우」 진행 미참여 시: 당신을 꼭 닮은 아크릴 키링(코스모)

웹박수 사용 시 나메를 분명하게 기재해 주시고, 결과는 스코어 스레에 필히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봤을때 미즈호는 맑눈광이 맞다
진짜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빌드업 들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8 (?????)

다른 세계의 운명... 이건.. 오랜만에 2P쨩이 나올 기회닷!(????)

>>260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는desu

>>262

퍼펙트 원더 - 마사바 콩코드

레이스가 끝나고도 한참을 전광판 앞에 서있던 나는 곧바로 대기실로 향했다.
백댄서라는 의무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었고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글쎄. 왜일까.
허탈했다.
조금은 시원한 것같기도 했다.
몸이 차가워졌으니 당연한건가.
공들여서 한 화장은 이미 땀이며 빗물에 쓸려갔다.
방금까지 진창위를 뛰다 왔으니 성한 곳도 없었고.
그저 가만히 앉은채 거울속을 바라보고 있었다.

변한건 없다. 여전히 내 얼굴은 아름답다.
헝클어진 머리, 흘러내린 화장. 조금 강렬한 인상이 되어버렸지만 뭐 어쨌든.
나는 그대로다.

"하하"

뭘 쳐 웃는거냐. 변하지 않아서 뭘 어쩌게.
변하지 않은 덕분에 같은 녀석에게 같은 마신차로 졌나?
변하지 않은 덕분에?

...레이스를 떠올렸다.
마사바 콩코드. 도로마미레 퀸. 모두 강했다. 그리고 변함이 없었다.
변함없이 강했고 아름다웠지.

왜 나는 그렇게 되지 못하나. 왜 나는 그들이 사는 별에는 갈 수 없나.

왜? 도대체 왜?

부족한 놈이 꿈을 품은게 잘못인가? 꿈을 꾸게하지 말았어야지!!!!
신이라는 천하의 둘도 없는 개자식은 나를 우마무스메로 만들었으면서 1착한번 맛보게 하는 것이 아까웠나?
아니면 미승리전에서 1착으로 탈출했으니 이걸로 만족하라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악에 받쳐서 그대로 들고있던 손거울을 던져 깨버렸다.
별로 세게 던지지도 않은 주제에 큰 소리를 내는것이 내꼴같았다.
하하 그래도 비슷한새끼가 하나는 있구나.
잘됐군. 손거울이랑 레이스를 하면 영원히 이길거다. 아닌가? 열에 세네번은 지나? 모르겠다.
모르겠어.

진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젠장

////

혹시 모르니 레이스 직후를 가져온데스(?)

아무도 선레 안 써줬잖아!!! 흑흑
그런데 선레 달라고 하고 샤워하러 간 제가 너무 오만하고 이기적인 행동이긴 했어요 인정

헐렝 답레 써오게요

>>267 님아 바로 위에 원더의 선레가 있어요

>>264 안알랴줌⭐️

이벤트 레스를 보니깐 별을 보러 가고 싶어졌어.... 우우....

원더상 원더-상
지금 원더랑 마사바 같은 대기실인데스카?

이건 교무실 캐비닛 안에 숨어서 엿듣고있다는게 정배네요(?)

>>272 다르다고 생각하고 작성한데스

>>273 이 장발하남자가 닌자력까지 Get했다 두렵다........

>>274 옷케

아니 근데 진짜로
코우가 교무실 안에 있는 거 모르고 한 발언이면 진짜 미즈호 후폭풍 장담 못할듯 ㅋㅋ;;;

느릿하게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여름 합숙, 그리고 레이스 이후 며칠이 지나지 않은것 같았는데, 벌써 가을이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무치게 추운 겨울이 다가오겠지. 느릿하게 숨을 뱉으며 머리의 붕대를 갈았다. 곧 다 낫는다고는 했는데, 여전히 아팠다. 배에 푸르게 남은 멍도, 걷어차인 옆구리와 함께 부러진 갈비뼈도. 몸이 붕대투성이구나. 꼭 미라같아. 그런 생각을 하며, 교복을 챙겨입고는, 학교로 향했다.

...

별 일 없는 수업시간이 지나고, 햇빛이 잘 드는 벤치에 앉았다가. 저 멀리있는 너를 발견하고는, 천천히 일어가 다가가며.

"원더 양, 오랜만이네."

그렇게 인사를 건네었다.

"레이스, 봤어. 2착 축하해."

느릿하게 웃으면서, 네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캡틴 트레이트중에 에너지 절약은 LS에서 시트상에 남은 잔여 STA의 25%의 값 + 소모 STA x 현재 SPD로 하는 계산이 맞지?

>>266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얇은 벽 너머로 들려오는 비명소리. 조금 안 있어서 유리 깨지는 소리도 들려온다. 분에 못 이겨서 저렇게 화를 낸거라면, 누구인지는 금방 짐작이 갔기 때문에 마사바는 한숨을 내쉬었다.

마사바는 지금 누워있다. 대기실의 쇼파에 타올을 깐 체로. 계속 누워서 있고 싶지만, 상대가 저러면 편히 쉬지도 못하고 나만 불편할 테니까....

비적비적 느린 손길로 포카리 스웨트 두 캔과 소금-식초맛 감자칩을 들고 대기실을 나가 원더의 방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었다.

"요—. 과자 먹자 원더."

윽.. 아... 아아....😿
우우... 그...그래도 정당방위임...😾(??????)

>>271 저 랑별 을봐 요

>>281 wwwwwwwwwwwww메 이쨔도 붕 대투성이였 자나 요...... 미 안해야하는 건 사 실 저 인걸 요???(진짜선 빵침)

>>277 🤔

>>284 님 아 진짜 두려 워요

🤔🤔

그 치만메 이쨔는 얼굴 멍이랑 붓기만 빠지면 괜찮을 거라 고 생 각해 요....
우우우... 유식쟌... 나중에 별보러가요.. 이벤트 끝나기 전에...

저는 슬슬 손에 힘이 안 들어가고 있어서 100% 관전모드가 되겠읍니다...
팝콘 씹다가 잘거에요.. 다들 미리 앵바...

>>257 미즈호

"참말로 안 돼."

니이쨩, 니이쨩, 그놈의 니이쨩.

안경을 위로 올리고 미간을 꾹 누른다. 아, 가뜩이나 잠을 못 자서 신경질 나는데 이 무슨 봉변인가. 난 정말 불행하다...
나야 원체 남의 이름을 서슴없이 부르곤 하는 사람이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싫다. 우리가 얽힌 일이 그냥 일도 아니고. 난 그런 복잡한 일 싫어하니까.
근데 저 바보같은 얼굴을 보아하니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으니까, 참을성을 발휘해 딱 한 번만 설명해주기로 하자.

히다이, 할 수 있어.
나는 심호흡을 하고, 안경을 고쳐썼다. 원체 퀭한 눈이 오늘은 더 바싹 마른 듯한 기분이다.

"니는 어케 생각할지 몰라도 니랑 내는 그래 친하지가 않다, 미즈호야."

그냥 붉은 버튼을 쾅 눌러버리면 편할텐데. 그럼 저 니시카타도 질색하고 에~ㅋㅋww; 히다이상 그건 좀 아이라예ㅋㅋ;; 서면으로 뵈어예...; 하고 갈 텐데.
내 붉은 버튼에는 으레 작업장이 그렇듯이, 유키무라 모모카가 설치해두고 간 투명한 덮개가 하나 있었다.

한 번만 참는 거다.

"친구는 말이 통해야 친구제 니랑 내는 하나도 통하는 게 없다이가. 고마해라 쫌."

메바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ㅋㅋ
자 @히다이주
이제 스포일러 했던 "그 발언" 나옵니다 각오는 되어계십니까?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287 메이사주 미리 굿나잇이오

wwwwwwww조아요 와따시땃쥐 꼭 별보러가요...
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고 푹 줌시는wwwwwwww

>>291 뭔진 모르지만 가보자구요 🤘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메이사주 잘 자. 으으으므므. 오늘은 살짝 정신이 없네.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그 날 이후부터 나는 그 비오던 날에 갇혀버린 기분이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패배를 인지해버린 탓일까.
그것때문에 집중력이 흐뜨러져서... 아니 분명 다른게 더 있을거다.
분명...다른 원인이....

탓할게 필요했다. 그저 내 잘못이 아니라고.
내 무능의 탓이 아니라고. 그렇게 탓하고 싶었다.
하지만 일그러진 마음으로는 그 어떤 상냥함도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 결과가 지금이다.
몇일째 트레이닝에도 나가지 않았다.
재활을 위해서는 움직일 필요가 있었지만 사력을 다한 질주의 결과가 그러했으니까.
의욕이 이전만큼 샘솟지도 않았다.
그저 수업도 트레이닝도 무시하고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그대로 행동했다.
방약무인하고 거칠게.
그러다보니 보이는 것이 있었다.
희망찬건 아니다. 미래가 닫혀가는 모습.
원래부터 종이 한 장 겨우 들어갈만큼 좁은 문이 이제는 완전히 닫혀서는 열릴 것 같지도 않았다.

아니 모르겠다. 애초에 안열려있었고 그냥 저 문 뒤에서 비추는 진짜들의 후광이 조금 새어나온 탓일지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꿈을 쫓고 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내 목을 베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그걸 눈치챈것도 얼마전. 이전까지 뻣뻣하게 세워둔 목이 순식간에 잘려나갔다.

"...뭐야 유키무라 모모카."

마구로에서 만나기로 한 녀석.
지금은 솔직히 아무생각이 없다. 의욕도 없고. 마구로에서 보자니 무슨 옆집개도 아니고.

"고맙다. 할말끝났으면 간다."

자주 들었다. 그런건. 강한녀석에게 위로하듯이 듣는 이야기는.

>>280
난장판이 된 방을 둘러보았다. 내가 했지만 추하구나.
소파에 드러눕듯이 앉아 조용히 거울너머를 바라보았다.
그래 아주 조용히.

"...뭐냐 마사바 콩코드."

다행스럽게도 그런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마사바 콩코드가 위로라도 하듯 과자를 들고 찾아왔으니.
내 미간이 순식간에 일그러지는건 자연의 이치요 순리였다.

"너 뭐냐. 위닝라이브는 어쩌고."

설마 위닝라이브 준비를 해야할 시간에 패배자를 걱정하러 온거냐.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어이나의클론들알아서이것저것좀해줘라

>>279 맞어
에너지 절약형은 시트 자체 함수식에서 자동으로 계산되도록 해 놨기 때문에 별도로 표기는 안 됨
일단 내가 코딩을 배운 적 없어서 좀 복잡하게 쓰여 있긴 한데, 마지막 턴의 위치값 증가분 계산식이 다음과 같아

=NAMECHECK($B77, ROUND(IFS(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TRUE), $G77*$F77+$G77*0.25*($E77-$F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FALSE), $G77*$F77+$G77*0.2*($E77-$F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TRUE), $G77*$E77+$G77*0.25*($F77-$E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FALSE), $G77*$E77+$G77*0.1*($F77-$E77)), 2))

이걸 분리해 보면 ($G77=현재 SPD, $E77=현재 남은 STA, $F77=필요한 소모 STA)

=NAMECHECK($B77, ROUND( ### 반올림
IFS( ### 조건 구문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TRUE),
$G77*$F77+$G77*0.25*($E77-$F77),

### 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여유로운 경우, 캐릭터의 트레이트 중에 에너지 절약형이 있다면
### ① 기존의 계산식대로 스피드($G77)에 소모 STA($F77)를 곱한 만큼의 위치값
### ② 여유분을 소진하기 위해 스피드($G77)에 현재 STA에서 소모한 STA만큼을 뺀 STA 여유분($E77-$F77)의 25%(0.25*)만큼을 곱한 만큼의 위치값
### 을 더함.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에너지 절약형")=FALSE),
$G77*$F77+$G77*0.2*($E77-$F77),

### 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여유로운데 에너지 절약형이 없다면
### STA 여유분에 25% 대신 20%만 곱해지겠지
### 이 아래는 실속보험 관련(현재 STA가 소모 STA에 비해 모자란 경우)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TRUE),
$G77*$E77+$G77*0.25*($F77-$E77),

AND($E77<$F77, FINDTRAIT($B77, 캐릭터, "실속보험")=FALSE),
$G77*$E77+$G77*0.1*($F77-$E77)

)
, 2))

>>300

"위닝 라이브는 너도 해야 하잖아."

얼굴을 일그러트린 원더를 보고도 마사바는 심드렁하게 대답을 하고는 대기석 테이블에 앉아서 과자를 까고 음료수를 까서 마신다.

"과자 안 먹어? 이거 소금식초맛인데 대박맛있어. 아 침고인다 씁."

상상만으로 침 고인 입 안을 꿀꺽 삼키고는 식초냄새 강렬히 풍기는 감자칩을 하나씩 먹기 시작한다.

"포카리도 마셔, 마셨어? 마셨으면 말구."

>>303 이 무시무시한건 무엇인데스카? 두려운데치...

>>303 이 무시무시한건 무엇인데스카? 두려운데치...

참고로
NAMECHECK은 그냥 보기 예쁘라고, 이름 지정 안 되어 있으면 빈칸에 '-'을 표시하는 함수

FINDTRAIT은
[인수 1] = $B77 = 어떤 캐릭터가(이 경우 해당 줄에 등록되어 있는 우마무스메)
[인수 2] = {캐릭터} = 캐릭터 파일에서
[인수 3] = "에너지 절약형" = 에 해당하는 트레이트를 같은 줄에 보유하고 있는지를 찾아서

가지고 있을 경우 TRUE, 가지고 있지 않으면 FALSE를 반환하는 함수

대충 코딩물을 조금이라도 먹었으면 캡틴이 만들어 놓은 괴생명체를 보고 피토할 게 뻔하니 여기까지만...
에너지 절약형의 효율이 사실 표가 안 날 정도이기는 한데 계산은 제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 이해 바람

무엇보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발동된 적 없는 언그레이의 꼬리칸에 비해선 양반일지도...

우웃 .. 어려운 소리 무서운소리...
나는 그냥 캡틴 믿어
캡틴짱
캡틴최고
우리는 앵웨의시대를살고잇다

>>308 그레쟝..........

너는 퉁명스럽게 내 이름을 부르고, 할말이 끝났으면 간다고 하며. 하지만 그렇게 널 보낼 생각은 없었다.

"많이, 침울해 보이네."

"히어로. 왜 그래? 응?"

"나좀봐."

너를 불러세우고.

"그날, 조건전에 참여했던 여덟명의 아이중, 내가 세번째였어."

"레이니 왈츠. 중앙에서 온 강한 우마무스메. 첫번째 1착. 퍼펙트 원더. 히어로, 두번째 2착. 그리고 나."

"가장 절망했던 순간에 원더 양이 그랬지. 마구로 기념으로 오라고. 달리는거 포기했을때, 원더 양이 날 위로해줬잖아. 그리고 새우튀김 사건때에도..."

"나, 이제 연애도 해. 다시 달리기도 하고. 저번에도 OP에서 1착 했어. 그리고 원더 양도 2착이잖아."

"원더 양이 알려줬잖아. 1착만이 가치있는게 아니라는거."

"나도 여기까지 왔어. 마구로 기념에 갈 수 있게 됐어. 원더 양이라고 못할건 뭐야."

"알아, 마음에 닿지 않겠지. 나도 그랬는걸. 하지만..."

"그때, 내게 말을 건네던 기분을 떠올려봐. 입장이 이제 반대가 됐지만 말야..."

느릿하게 웃고는.

"새우튀김이라도, 먹으러 갈래?"

>>304
"너랑 내가 같냐."

너는 센터다. 오늘의 주역. 무려 트리플 반다나 2관의 주인공. 츠나지의 영웅이란다.
그야 그렇겠지. 창부등화는 쿠라시키의 여류 기사가 따야하는거고 츠나지에서 일어나는 대상경주라면 응당 그렇게 되는게 맞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러면 오늘의 주역은 돌아가서 안무나 한번 더 외우는게 좋지 않겠냐.

"가서 정리나 해라 마사바 콩코드."

실은 만나고 싶지 않았다.
이녀석과도. 도로마미레 퀸도.
부러우니까. 샘이나니까.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도 몇번을 두들기고 깨져야 아름답다고? 모른다 그런거. 내 눈에는 아름답다.
그녀들은 아름답다. 내가 이루고싶어하는 것을 이룰것이며 내가 가지고싶은 것을 가지게되겠지.
나는? 뭐 어때. 10대를 낭비하고 낭패를 보는건 드문 일이 아니잖냐.

"...잘 뛰다군. 축하한다 2관."

굿.... 모닝.......

아메쟁굿모닝

>>288 히다이다이
　“え에ーだって하지만うち내는、兄ちゃんの오빠야를こと好きだもの좋아하는걸？”
　“あ아、もちろん물론同じ같은「仲間동료」としてや로써다、かんにん미안타？”

어…..이 발언, 진심으로 야나기하라가 듣고 있지 않았으면 좋을 발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진심으로 두렵지 않은 것인가? 새장에 갇히는게, 두렵지 않아? 정말로?

　“でも하지만ほんまに참말로うち내는、文代히다이さんの씨에こと대해嫌い싫어하지ちゃうし않고、普通に평범하게いい人좋은 사람だと이라고思ってるよ생각하고 있다 아이가？”
　“だから그르니께今まで지금까지「兄ちゃん오빠야」って라고呼びはれたんや부른기다、文代히다이さんを씨를悪く나쁘지ない않은人だと사람이라고<ruby 생각하니께思ったから</ruby>。”

그러거나 말거나, 니시카타 미즈호는 해맑은 낯빛으로 진심을 이야기해 나간다.
아니 진짜로, 지금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을 이야기 하고 있다. 거짓말이 섞여 있지 않다.

　“それとね그리고 말야、実は실은……うちね내 말이제？こう코우兄ちゃん오빠야から에게서禁止令금지령もらってさ받아서 말야？もう<ruby><ruby 오빠야를>兄ちゃんを더이상「兄ちゃん오빠야」として로써呼び부르지はれなく못하게なっちゃったんや되었어야。”
　“けったいよな이상하지 않나ー？うちの내呼び方に부르는 법에何が뭔가問題が문제라도あるんかぁ있나？とにかく아무튼……”

정말 어쩔 수 없다는 듯 깊게 한숨을 내쉬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말을 이었다.

　 “てことで그렇게 된고로〜兄ちゃんやぁ오빠야、うちが내가「さん付け상즈케」を를しても해도いいかぁ괜찮나？”
　“「悠芽さん유우가 씨」と이라고呼びはるから부를테니까、問題문제ないよね없지 않나？”

눈을 초롱초롱 밝히며, 다시금 손을 꼬옥 모으고 미즈호는 히다이에게 부탁하듯 이야기 하려 하였다.

　“頼むわ부탁해야！呼ばせて부르게くれや해줘야〜！もう이제二度と두 번 다시兄ちゃんって오빠야라呼ばないからぁ부르지 않을 테니까！”

우웃 원더쨩 마사바쨩 행 복해 줘

우웃 .. 어려운 소리 무서운소리...
나는 그냥 캡틴 믿어
캡틴짱
캡틴최고
우리는 앵웨의시대를살고잇다


>>313 님 아지 금은새 벽이에 요

아
진짜
교토벤 쓰기 johnnnnna 힘들다
또 오류났다 이건 그냥 넘어가쇼

레하

여러분은 나를 믿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나를 믿을 수가 없다
때로는 악몽을 꾸며 일어난다... 사실 처음부터 함수를 잘못 짠 게 아니었을까 하는...
그리고 그걸 마구로 기념 중반에 깨닫는 거지... 아아 두렵도다

>>319 대충 슬픈 개구리짤

>>313 굿....새벽......

히 다이는 힐 링이필 요해요
붉 은버튼이닳 아없어질 지도모 르겠군요

>>319 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

마자요 캡틴 혹시라도 나아아아아아중에 우마=땃쥐 2기를 낼 생각 잇으신가요...???

>>312
"같진 않지? 그래도 그게 감자칩 하나 먹을 여유까지 앗아갈 정도는 아니야."

상대의 날이 서 있다는 것은 간난아이도 알텐데, 마사바는 격려도 도발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며 감자칩이나 먹고 있었다.

"뭘? 나 안무도 다 외웠어! 볼래?"

자랑하듯이 가벼운 몸짓으로 춤을 초반까지 따라하다가 힘들어서 다시 철푸덕 주저앉은 다음 포카리를 들이켰다. 크- 시원하다.

"응. 고마워. 이제 3관 노려야지. 너는?"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는 마사바.

>>321 ... 내 현생이 도와주지 않을 것 같은데... 음......
여러분 중 누가 2기를 낸다면 적극 지원하겠다 <- 이거 하나는 약속할 수 있음

미즈호의 특기 결코 히다이 생각 안하고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히다이 대하기

근데 마사바쨩
나 만약에(진짜만약에임...레이스는 앞일모르니가...거기에15퍼페널티니까 사실안될듯....) "쌀" 성공하면 우 리이제친 구못해..?😢😢

>>323 일상물이어도 좋으니 시니어시즌.... 해줘.......

>>324 하지만 히다이다이는 좋은 사람인desu

>>323 일상물이어도 좋으니 시니어시즌.... 해줘.......

그리고 와 따시도 2기적 극지원합 니다
뭐 든지시켜만주 십쇼 헤 헤

>>323 일상물이어도 좋으니 시니어시즌.... 해줘.......

>>325
~쌀 당한 마사바의 한 마디~
하하
너 이러려고 저 밑에서 쉬다 온거야?
비겁하고 짜증나
이래도 너는 반다나가 없잖아
왜? 목적이 뭐지? 그냥 내 꿈 짖밟는거?
앞으로 보지 말자.

>>330 우엥!!!!!!!!!!! 우엥!!!!!!!!!!!!!!!

하.....이 발언 하면서 가장 두려운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니다
코우다.

독점력 on한 코우는 누구도 막을수가 없으셈 ㅋㅋ;;;;;

(두려운가 짤)

나는 내가 싫다.
강자와 싸우려드는게 싫다.
가질 수없는걸 가지려드는게 싫다.
저기 멀리에서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면서 언젠가는 이겨주겠다고 말하는 주제에 속으로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아무런 가치도 없는 존재라고 그렇게 느끼는게 싫었다.
달리는 의미를, 삶의 이유를 모르겠다.
한 번 멈추었을때 두번다시 부러지지 않기로 했는데.
그 탓인지 운명이, 신이 내게 칼을 들이미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순식간에 잘려나간 자존심.
고작 그정도였다. 나한테 레이스라는건.

"연애, 그러고보니 언그레이 데이즈가 공개고백했었지."

보고있었다고. 느릿하게 말끝을 늘리면서 검지손가락을 폈다.
잘 어울리는 한쌍이 아닌가. 피어난 꽃과 질풍. 그렇지. 잘어울리는 한쌍이다.
거 봐. 그렇잖아. 나도 누군가와 아름다운 연애를 하고싶었다.
나도. 나도.
주니어시즌. 성적표에 스스로 X를 쳐가며 버텨왔다.
너는 필요없다. 재능이 없다.
그런 소리를 들으며 몇명이고 트레이너와 헤어졌지.
그래서다. 일부러 소리를 높였다. 너따위에게 지지않아, 나는 강하다.

"네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유키무라."

"그래도 적어도 나에 대해서는 지대한 착각이 있는것 같아."

그때도 그랬다. 그냥 배가 고파서.
그냥. 그냥이다.
...아니지 일단은 멈추어서자. 이미 잘려나간 내 마음을 테이프로 이어붙였다.
이녀석에게는 잘못이 없는걸 알면서. 한심할뻔했어.
아니 이미 한심한가.

"유우우우키이이이무우우우우우우라아아아아아....모모카아아아아아!!!!!!"

목소리를 끌어올렸다. 예전처럼.
친구이며 라이벌이라 생각한 그때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334 하 님 다음 일상은 히다이다이와 코우 두분 만난 뒤에 뵙죠 ㅋㅋ;;;;;;

>>315 미즈호

.........................................내가... 내가 말했지. 하나도 통하는 게 없다고.

예전이라면 좋아한다는 말에 움찔이라도 했겠으나 지금은 니시카타 미즈호가 이성 이전에 그냥... 머리가 좀 아픈 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 이 녀석은 거리감이 좀 아프다. 그리고 객관안이 아프다. 자기가 어떻게 비치는지 전혀 몰라.

골 아파, 진짜로 나 골 아프다. 콧대를 잡고 얼굴을 한껏 찡그리다가, 참은 숨을 푹 내쉰다.
안경을 책상에다 내려놓고 마른 세수를 했다. 피곤한 얼굴가죽이 딸려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틀렸어, 이 자식아..."

마른 세수를 멈추고, 손끝 너머로 니시카타를 물끄러미 본다.

사실 부르고 싶다면 못 부를 것도 없다. 가끔 유우가라고 부를 때 내가 반응하지 못할 경우야 있겠지만, 그쪽이 어떻게 부르든 신경은 끄면 그만. 구태여 말하기 귀찮으니 그렇게 방치한 녀석들도 몇 된다.

메이사도 멋대로 부르겠다고 했을 때 말리진 않았고.

근데 난 안다. 얜 미친 애라는 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내 심기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우고 지 맘대로 할 걸. 어차피 부를 셈으로 말하는 거다 저거. 그래놓고 허락하지 않으면 경위서도 CCTV도 멋대로 해놓겠지. 그럴 녀석이다.

내 요구를 들어주겠다 한 건 내가 원하는 걸 알아내겠다는 것.
나는 거기 순진하게 제대로 답해줬다.

"...싫다면."

"안 된다면 어쩔 건데?"

대체 히다이 속에 미즈호 이미지 뭐가 어떻게 되있는 desu

내가 무리한 약속을 했다가 정작 내년에 현생압에 밀려 사라지는 것보다는 솔직히 말하는 것이 낫다고 보기에...
다른 건 다 가능해도 '운영'은 힘들어질지도

차라리 다른 훌륭한 아기참치에게 시스템이며 설정 같은 걸 죄~다 일임하고 필요한 건 만들어 오는 핫산이 될 수는 있겠으나...

미리 말하자면 나는 운영 은 가능하다
역량이 안 되서 그렇지.......

>>338 음...
유우가도 안 되는데? 싫은데? 니랑 나랑 안 친한데? 하는 데에다가 대고
"에엥 님은 좋은 사람이구 저는 니이쨩이라고 불러도 되는데 남친이 허락 안해줘서 어쩔 수 없이 유우가상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응? 부르게 해줘 오빠야라고 절대 안 부를테니까 오빠야!" 라고 하면
좀 무서울 거 같아요 🥺

지금 이 시간에 일상을 구한다면🤔

>>322
전부터 이랬지. 한번 만났을 뿐이지만.
대뜸 다가온다. 남의 공간에. 전에는 그게 기분나쁘지는 않았지만...
글쎄. 심성이 뒤틀린 탓인가.

"전혀 안맞잖냐."

좀더 프로의식을... 아니 뭐 내가 말할건 아닌가.
애초에 그런 달리기를 한 후다. 그 위에서 댄스는 커녕 서있기라도 하면 다행일걸.

"글쎄. 모르겠네."

순식간에 포카리를 들이키고는 저 멀리 쓰레기통까지 던져넣었다.

"MBA라도 가볼까."

>>338 사실상 처키인형 아님?

소통이 불가능한가? 0
본인에게 해를 끼치는가? 0
상대는 진심인가? 0

>>344 이 거 다

미즈호는
처키인형
이군하

처키wwwwwwwwwwwwwww

미즈호는
처키인형
이군하

미치겠네 진짜
고릴라에서 나데코에서 이젠 처키인형까지

>>343
"엑, 진짜? 큰일났네."

씁 하는 소리를 내고는 다시 3배속 안무 영상을 핸드폰에 틀어놓는다. 아니 이렇게 이렇게 슬릭 슬릭 슬릭백 하면 되는게 아니었다고?

"MBA? 원더 야구 좋아해? 음~ 타자 잘 할 것 같은 느낌!"

>>342 쭈 인님 쭈 무세요

>>344 wwwwwwww

>>337 히다이다이

　"그럼 계속 [ 오빠야 ] 라 종종 부르다가 코우 씨에게 들켜서 또 제대로 혼나겠죠? "
　"이번에는 어떻게 혼나려나 모르겠네요, 저번에는 손목을 잡혔는데..... "

아직도 쓰라리다는 듯 잡혔던 손의 손목을 쓸어보이며, 미즈호는 베시시 웃어보였다. 아니 그래도, 그 호칭 덕에 코우 씨와 제대로 마음을 터 놓을 수 있었으니까 다행인가....? 근데 그때 진짜로 아팠으니까, 손목. 더는 아프고 싶지 않거든.

　"그저 부탁이었을 뿐이니까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하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정말로, 실례가 되었다면 미안하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351 싫어싫어잉 일상 구하고 싶어잉🥺🥺🥺

어?

>>354 뭐임

"그저 부탁이었을 뿐이니까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하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이런 거
가능하면
왜 그랫던거야¿

마치 맨날 짖는 옆집 강아지가
"소음에 피해 많이 보셨지요, 죄송합니다." 라고 중후한 보이스와 완벽한 딕션으로 이야기하는 느낌

>>353 wwwwwwwwwwwwwwww아 무도업 으면 저 랑 어때 요 다 른분오 시면느 긋하게그 분이랑돌 리셔도되 구요

>>356 wwwwwwwwwwwwwwwwwwwwwwwwww

>>356 wwwwwwwwwwwww미치겠네 정말wwwwwwwwwwwwwwwwwwwww

아놔 진짜 마사바상
이 새벽에 me를 웃겨 죽일 셈임??

>>350
"안무 전체를 잘게 쪼개서 봐라. 대충 그걸 이어붙인다고 생갈하면 어떻게든 될걸."

...아니 이러려던게 아닌데.
3배속으로 돌려보는 꼴을 보자니 자연스럽게 훈수가 나왔다.
젠장

"MBA가 아니라 NBA던가? 몰라. 드랍하고 농구나 격투기나 하면서 사는것도..."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래. 나...쁘지 않겠지.

그따위 삶도... 있는거겠지. 두번이나 전부 버리고 도망가는 것도 있겠지.

"...타자는 몰라도 휘두르는건 잘해. 일전에는 레이니 왈츠도 개쫄아서 도망쳤지."

>>35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동생이 이 시간에 기타를 쳐요
돌았나

>>357 야호~~~ 스터디만 하고 오겠슴다🫡

>>352 미즈호

"...뭐?"

난 솔직히 야나기하라 코우가 불쌍하다고 생각해왔다. 별 미친 여자애한테 얽혀서 사는구나 하고. 너도 고생이 많겠구나 했는데.

"너 그러고 사냐?"

연인 사이에 폭력을 쓴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옛날 기억이 떠오른다.
목발로 누나의 전남친 면상을 후려쳤던 것, 그리고 아주 죽사발을 내놨던 걸.

나도 모르게 등받이에서 몸을 세웠다.

알아, 니시카타 미즈호라는 인간이 쉬운 녀석은 아니다. 연인으로 두면 골치 아프고 옆에만 있어도 주먹이 우는 수준인 건 맞아. 여자만 아니었어도 나랑 드잡이질 한 번 했을 거다.

근데 야나기하라, 나한테는 주먹질 한 번 안 하더니 자기 사람한테 막 대하는 줄은 몰랐네?

"아이씨, 젠장... 불러. 불러 제껴. 니 맘대로 해. 오빠야라고 부르지만 않으면 됐어."

진짜 제기랄거, 기분 잡쳐서 원...
노란 보석이 반짝이는 반지를 봤다. 머리칼을 신경질적으로 헝클이며 이를 악물었다.

"...진짜 너도 멍청하다, 멍청해."

누나만큼 멍청해.

뭐임
히다이 중요한 부분 미즈호가 건드린 거임?

너의 말에, 나는 조금은 수줍게 뺨을 붉히면서.

“헤헤... 뭐, 그렇지이..”

달아오른 뺨을, 왼손을 들어올려 긁적이다. 아, 하고. 네게 보여주려는듯 왼손을 내밀었다. 오팔이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이거, 소중한 증표야.”

“나도... 드디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그 진흙탕 속 늪, 가장 깊은곳까지 떨어졌던 나도, 너희 덕분에, 말야.“

”있잖아, 연애하는거 자랑하려고 이렇게 말하는게 아냐. 나냐가 내게 고백해준건, 정말 너무 고마운 일이고, 마침표가 되었지만...“

”너도, 마미레 양도, 메이사 양도, 마사바 양도, 레이니도, 트레이너들도, 그 밖에 다른 모두들...“

”너희 덕분에 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아직 나도 밑바닥이야. 강한 우마무스메가 아니야. 너는 실제로 대상경주 2착이라는 훌륭한 성적이 있고, 나는 일반전에서 놀고있을 뿐인걸.“

부드럽게 웃은 뒤에.

“...그래, 나는 너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너도, 마찬가지겠지.”

조금은 슬픈 눈이었지만. 굴하지 않는다는듯. 반짝이는 눈동자로.

“그때, 너도 착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우리는, 남들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로 이루어져있으니까...”

“하지만 적어도.”

네게 주먹을 내밀어보이며.

“받은 만큼은, 갚아야 하지 않겠어?”

이번엔 내가, 널 위로하게 해줘. 설령 마침표가 되지 못하더라도. 작은 소리로 속삭인 뒤에. 귀가 떨어질것 같은 너의 우렁찬 외침에. 기쁜 듯 웃으며.

“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페에에에에엑토오오오오 워어어어언더어어어어어엇!!!!!!어엇엇엇우욱쿨럭쿨럭으엑게헥....“

갈... 갈비뼈가... 머리가앗...... 웅크려 주저앉으며, 상처를 감싸안다가. 곧 콜록여 눈물 맺힌 눈으로 너를 올려다보고는. 헤실거리며 웃었고.

”히어로, 슬프면 나한테 와. 이야기 정도는 들어줄 수 있으니까...“

”좋아, 오늘은 내가(미즈호가)쏜다. 고기 먹을래?!“

반짝이는 눈으로 웃으며.

>>365 불쌍해 버튼을 눌렀어요

>>363 wwwwwwwwwwwwww 천천히 다녀오시는...(나데나데)

이걸로 주먹다짐의 빌드업이 완성(?)

잠시... 한시간정도만 자리비움인데스... 아니 도대체 갑자기 왜...

다녀오시는데치

>>370 wwww원 더 쨩..... 눈물이 앞을 가리는....우엥..
천천히 다녀오시는....(쓰담)

>>303 >>307 확인했어. 긴 답변 고마워. 계산식이 맞는지 궁금했거든.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 됬네.

마마....(나데나데) 이제 월요일인데 슬슬 줌셔야 하는거 아닌??www

>>361
"하지만 그러면 답답하잖아!"

1배속을 견디지 못하는 J-JK 마사바 콩코드는 오늘도 유마튜브 2배속을 설정해 놓는다.....

"아 NBA랑 MMA? 그것도 좋지. 사미레 마마가 프로 격투우마무스메 출신이시고 도장도 하시거든? 관심 있으면 가보는거 어때? 나랑 사미레랑 메이사도 거기서 배웠어."

세 꼬마 우마무스메는 살인기술을 배웠다....

"투수도 나름 재능 있는것 같고."

마사바는 깨진 거울을 좀 보다가 킥킥 웃었다.

>>>세 꼬마 우마무스메는 살인기술을 배웠다....<<<
그럭군... 진짜 츠나지식 "경쟁자 응원" 이 펼쳐지는건가...(?)

>>364 히다이다이

" ? "
"저어, 히다이 트레이너님, 제가 혹시 뭔가 잘못 말했나요? "

뭔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히다이를 향해 고개를 갸웃였다. 어, 문제가 있는 말을 했나?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손목 하나 잡는 것 정도는 흔히 있는 일 아닌가? 등받이에서 몸을 세우는 히다이를 향해 미즈호는 이렇게 말하며 웃어보였다.

"저, 예전 담당도 중앙에 있을 적에 제게 이런 적 아주 많았는걸요. 괜찮아요. "

그냥 손목을 잡힌 정도가 아니지. 그러니까 괜찮게 웃을 수 있는 거다. 야나기하라는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렇지 않은가?

"아무튼간에,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히다이 트레이너 님. "
"공석에서는 제대로 히다이 트레이너 님이라 부를 테니까, 염려 할 일은 생기지 않을 테니 걱정 마시어요? "

이 말은 즉슨,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평소와 같이 님様이라 부를 테니까, 걱정 놓으라는 의미다....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히다이를 향해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보였다.....

충분히 빌드업이 되는 거 같아서 이 미즈호주는 뿌듯하다

>>374 월요일은 쉬니까 괜찮지롱. o.<

늦게나마 이번 레이스 이야기를 하자면, 마사바랑 원더 너무 강해! 출발 다이스도 0 뜬 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우우.
그래도 평균 SPD는 맞춰놔서, 예상대로 3착은 할 수 있어서 다행일까. 🤔 앞으로 마사바가 3관왕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어 정말.

>>376
사미다레가 맨날 4착 5착 해서 만만해 보였습니까?
그 속에 숨겨진 식스펙
그리고 10여년을 단련해온 살인기술

당신을 찾아갑니다

>>379 나도... 나도 원더랑 마미레랑 같이 뛸 때 마다 너무 긴장해서 속 울렁거리고 손 떨리고 그랬다.... 0뜨다니 너무 아쉽고..... 기대해줘서 고마워!!

목표는 3관, 그리고 마구로 우승이닷....

>>379 wwwww너무부러운......
마마 그래도 이제 밸런스 패치가 이어져서 토큰 수급도 잘 계산하셔가지구 많이 받으실수 있을것같은ww 늦출은 억까라고 생각하는....
마마... 마마의 레이스도 응원드리는...(나데나데)

>>380 끼에에에엥에엣 무 서 워!!!!!!
그 살인기술로 "쌀" 경쟁자들을 무시무시 우시무시하게 때려줄 생각이지?!?!

사미다레가 진정한 "최강자" 다.

>>381 마미레는 무서울 거 하나 없는 걸 😗 그리고 마사바는 해낼 수 있을거야. (쓰담쓰담)

>>382 00? 내가 놓친 내용이 있었을까. 억까지만 그것도 또 다이스의 맛이니까.
응원 고마워 히히. (나데나데에 녹는 중)

wwww위에서 머지 캡틴쟝이 일반전 토큰수급량 낮추고 머지... 턴당 추가인연토큰 5개 미달자분들에겐 더 주신다고 했었던.... 와따시 뇌가=작은 이라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긍정적인 패치인것 같은 데샷...
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마구나데나데나데 벌꿀주머니 쿡쿡)

>>377 미즈호

>>377 미즈호

이제야 알겠다.
쟨 아픈 애가 맞아. 내가 틀린 게 아니었어.
맞았다고 내가.

아, 울렁거린다. 잠을 못 잤는데 혈압이 올라서 불쾌한 기분이 된다.

"...그냥 멍청하다고 니가."

내색하지 않기가 어렵다.

그래, 사람은 입체적인 거다. 누구나가 일방적인 악역일 수만은 없지. 아는데.
그동안 내 기분을 오랫토록 잡쳐줬던 녀석이 누군가에겐 피해자였고, 그래서 머리가 이상해진 거고, 그래서 나한테 열받는 짓을 저질렀다는 걸 받아들이는 건 어렵다. 그게 사람 사는 삶이란 건데도.

어디 소리라도 치고 싶은 기분이었다.

"나가."

나는 이를 악물고, 이제 탓할 곳 잃은 스트레스를 내뱉지 않기 위해 입을 막고 턱을 괸 채로, 고개를 돌렸다.
차라리 이 스트레스에 니시카타 미즈호라고, 탓할 곳이 있었다면 정제할 수 있었다. 너 때문이라고 이름붙이고 멋대로 던져버리면 그만이었으니까.
근데 아니게 됐으니까.

내가 맞았지만 틀리길 바라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알겠으니까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

>>386 히다이다이 야 왜 그러니??

"......? "

진심으로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웃이다가, "아,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요! " 하고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미즈호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아, 슬슬 오후 훈련 시간이다! 빨리 마사바 씨에게 가보지 않으면 안되는데!

"일단, 말씀하신 대로 경위서와 CCTV 는 처리해 놓도록 하겠답니다? "
"그럼 평안한 하루 되시어요, 히다이 트레이너 님. 바쁘실텐데 실례가 많았답니다! "

꾸벅 고개를 숙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종종 걸음으로 출구로 향하려 하였다. 아, 빨리 가야 겠다. 마사바 씨가 기다릴텐데!

// 막레 주시오

>>387 이거로 충분히 막레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

히다이랑 미즈호가 화해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거 같아 즐겁네요 ☺️

>>388 님아 이게 화해할 계기가 되다니 대체 히다이다이는 어떻게 되어버린desu
아무튼간에 저는 빌드업을 하였읍니다....코우 히다이 일상 기대하며 팝콘을 까겠읍니다.....

wwww두분일상 고생하신ww

하
어차피 새벽 다섯시 기상인데 그냥 밤 새버려? (드디어 돌아버린ㅋㅋ

>>389 음... 그런 거죠 🤔
동네 명물 미친 처키애나벨 인형... 어쩐지 저주인형처럼 나를 따라와
아니 근데 어느날?! 꺼지라고 외치려 가까이 갔는데. 사실 사람인 것입니다...
알고보니 녀석, 저주인형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어떤 사연으로 인해 미쳐버린 슬픈 사람이더군요...
하지만 나는 이 미친처키인형이 무서웠고 그래서 이사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생겼는데.
"미친처키인형 때문에 잠도 못자고 사람들 다 나 피하고 너무 억울하다!" 라고 할 수 있을 땐 그나마 견딜만 했는데...
이제 그럴 수도 없게 된 거예요.
허망한데 빡칩니다.

상태랄까요... 🤔

미친처키인형wwwwwwwwwwww

>>385 00. 나중에 한 번 확인해 봐야겠네.
으에에에에 터질 거야아아아...

둘 일상 수고했어 ~-~

미친처키인형wwwwwwwwwwww

안녕하세요 미친처키인형주 입니다.

>>391 밤새고 시험치고 출근하는 crazy무스메가 있다??!?

>>>어떤 사연으로 인해 미쳐버린 슬픈 사람<<<

너 무맞 는말인..... 밋 쭁왜이렇 게된 거야...

사실 코우 손목 잡앗을때 정상인이라면 반항하는게 정상임
그런데 미즈호 얘는 안 그랬죠?

진짜 얘가 망가진 게 맞긴 하다

>>384 www아주 좋은ww
wwww우헤헤 마마의 벌꿀주머니 와앙해버리는wwwwwwwwww(마마:키모... 신고할게....)

www마자 마마 마마 꼬리가 갑자기 와앙 하고 한입가득 깨물리면 무슨반응 인 가요???

사실 그래서 지금까지 히다이는 미즈호를 '어디 아프고 좀 머리 이상하고 미친... 몰라. 그런 거 있어' 로 대하다가 이제 미즈호를 입체적인 사람으로 인지하게 됐달까요...
그래서 화해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히다이는 생각보다 닫힌 사람이라 말딸들도 어지간하면 말딸로만 보고 인간으로 대하지는 않으니까요...
종종 장난도 치고 응원도 하고 인간처럼 대해버리는 건 말딸로서의 아이덴티티보다 다른 속성이 더 커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거 같아요 😌

헉
말...딸은 인간이 아니다....? 인권이.. 업다..?

>>401 그치만 인간보다 잘 달리니까 보다보면 짜증이 난대요... 🥺

>>402

대충 인간아님 > 인간임 으로 시선이 바뀌었다는 건 잘 알겠읍니다.
이제 히다이다이 관계란 목록에 미즈호 다시 설명 적히나요??

>>403 그래서 메이사도 책임져야 할 녀석이 된 이후로는 "응? 너 왜 우마미미 달려있냐?" 한 거기도 하고...
유키무라에게 "그보다 너 소녀였냐?" 하던 것도 우마'무스메'보다는 이제 티키타카가 되는 친구로 봤다는 이야기기도 하죠. 여사친들이랑 그런 장난 자주 치잖아요? ☺️

>>404 제가... 여유가 있...있다면.

>>405 히다이다이상의 현생에 월루길만 가득하길 기원하오

🤔🤔

🤔🤔

>>366

"만족스럽나?"

순식간에 얼굴색을 바꾸었다.
부러진건 붙이면 된다. 휜 것은 펴면된다.
하지나 잘려나간건.
이미 그 안에 남아있지 않게된건? 어떻게 해야하는데.
나의 길은 고독했다.
초등학생때, 함께 달리던 녀석의 팔이 부러진 걸 기점으로.
실력이 안되니 일부러 부러뜨렸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문이 퍼졌다.
사고였다.그건 사고였다고.
아무리 말해도 닿을 일은 없이 모두가 나를 내려다보았다.
가족의 온기가, 불쌍히 여기는 눈이. 짜증났다.
그냥 짜증났다.
그래서 죽기 직전까지 혹사하면서 썰매를 끌었고 달렸다.

그래도 남들에게 닿지 못했다.
도망쳤다. 졌다.
그럴수 있구나 싶었다. 다시.
다시
다시
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다시

얼마나 다시 해야할까.
그냥 그렇다.

좀 지친거다 분명.

"아쉽지만 나는 남들이 바라는 나로만 이루어져있다."

이전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게 나인줄 알았다. 대범하고 당당하며 남들 눈치를 보지 않는 호걸. 그렇지만 그건 그냥 내가 되고싶은 모습이었다.
절대 닿지 않을걸 아니까. 그냥 꿈꿔온 모습.

"너는 강해 유키무라 모모카."

"나처럼은 되지 마라."

받은 만큼 갚으라고. 그렇지 그럴생각이었어.
처음에는 말이야. 각오를 담아서 당부한 기사가 사실상 잊혀졌을때도.
달리는 순간에도. 이번에는 대차로 꺾어주겠다는 생각이었어.

그런데 어때. 이번에도다. 이번에도 둘하고도 절반.
내가 뼈를 깎고 피를 토해가며 얻어온 것들이다른 녀석들에게는 행복한 삶까지 영위하며 얻을 수 있는것이다.
녀석들의 노력? 모를리가 있나. 안다. 전부 알아. 천재들이 피나는 노력까지 하니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혐오감이 든다고.

"ㅡ좋은 삶은 뭐냐."

"범부는 범부인채로 생을 마감해야하나?"

"나의 꿈에 닿을 녀석은 이미 세대에서도 정해져있으니 포기해야하나?"

"글쎄. 모르겠다 유키무라."

"그렇게나 노력했다."

한걸음. 단 한걸음이 모자라서 살아남았다.
분명 죽어버리기 직전의 한걸음이.
지레 겁을 먹고 멈추어버렸다.

"온몸이 가루가 되도록 달렸다."

"그런데도 녀석에게는 닿지 않더군."

유키무라 모모카.너와 처음 달렸던 경주는, 내가 6마신 이상 차이났다고. 알고 있냐.
그래서 뛰었다. 달렸다. 너를 이기려고.
그런데 왜일까.
지금의 나는 너를 이길 수있는 미래가 보이지 않아.

몇번이고 당당하게 말했던 그 말이 이제는 나오지 않는다고.

>>399 키모.... 이번만 봐줄게. (?)

🤔🤔 힉 소리 내면서 엄-청 놀랠 거야. 희귀하고 희귀한 부끄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

원더쨩.............. 나너무슬퍼......

>>410 wwwwwwwwwww고... 고맙습니다....
마마한테 키모라고 들으면 더이상 살아갈수가 없게 되어버렷(?????)

wwwwwwwww너무귀여운wwwwwww 이 말씀은 비밀노트에 적어놓고... 꼭 꼭 마마와 다음 일상을 돌릴때 실행해보는...희 희

>>410 🤔🤔

희귀하고 희귀한 부끄러운 모습보여줘

수상할 정도로 🤔🤔 이 늘어나고 있는 어장

😶😶

>>412 꼭 시도해보아 o.<

나는... 이만 피곤해서. 자러 가볼게. 모두 잘 자 ~-~

자 그래서 me는 이제 코우주와 히다이다이상을 이어주고 자면 되는건가?
아놔 벌써 세시네 그냥 밤새버려??

>>417 아놔 마미레주 굿밤되시오

>>414 마미레도 부끄러움이란 게 있으니까. 언젠가 꼭 보여줄게.
>>419 00? 왜?

잘자요

>>420 그냥......밋쭁이 나중에 마미레상에게 쓰담쓰담 해주려다 키가 안닿아서 못하는 상상을 해보앗소....굿밤되시오.....

마미레주 앵밤입니다 👋
뭔가 오늘은 기력이 없네요... 저녁 먹고 오면 생길지도 🤔 먹고 올게요.

저녁을 새벽세시에 먹는 히다이상......
맛밥하시오

>>375
"답답하고 나발이고 엔터테이너가 완벽해야지 그러ㅁ..."

...젠장 또다.
또야.
근데 사미레는 누구야

"뭐 어느쪽을 해도 똑같다."

어느쪽을 탁해도.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쪽길을 걷는 녀석들 중이서도 천재가 있을테고. 그때마다 무너져서 즙이나 짜고 있을 녀석이니까.

"...싸우자는걸로 들리는데".

마사바의 텐션에 휘둘리고 있는 원더

>>425
"오, 옳은 말이야."

우마뮤스메의 꽃은 레이스와 위닝라이브, 그런 의미에서 배속을 조금 낮춰볼까. 마사바는 2배속에서 0.75배속으로 내린 다음 영상을 보려다 핸드폰을 껐다. 못보겠어.

"싸워? 싸우고 싶어? 난 별로. 위닝 라이브도 해야 하고."

입을 빼쭉 내밀고 다 먹은 감자칩 봉지를 잘 접어서 쓰레기통에 넣는다.

"스와브체육관 가면 스파링 하고 싶은 우마무스메들 많은데 누구랑 싸우고 싶은 기분이라면 거기로 가길 추천해. 다치기도 덜 하고."

>>422 허리 숙여줄게 o.<
정말 잘 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웠다. 순식간에 변해버린 네 얼굴색에, 그만. 얼굴색이 하얗게 질리고, 딸꾹질이 나오며, 털썩, 하고. 엉덩방아를 찧어 주저앉으며, 팔로 어떻게든 뒷걸음질 치다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웅크리고.

"..."

중얼거리다가.

문득, 들려오는 너의 말에. 고개를 천천히 들어 너를 올려다본다. 무서워. 무서워. 그래도... 하아. 가쁘게 숨을 내뱉으면서.

"찾, 으면, 되잖아..."

"내가, 도와줄게.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의지할 사람들이 많은걸..."

"나, 나도, 다시 갚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은혜를 입었어."

"그러니까..."

쌕쌕거리며 숨을 몰아쉬다가. 주륵, 하고 눈물을 흘리며.

"나도 강하지 않단 말이야!!!!"

옆구리가 아프다. 가슴이 아프다. 나는, 나약하다.

...

"노력하는 우리는, 아름다워."

"인생은 긴 방황이야. 나도 어렸을때부터 꿈을 꾸었어."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 나는 사실 꿈을 갖고 있던게 아니라, 이 길 외에 다른 길들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은게 아닐까?"

"달리는 것 외에 내게 남은게 뭐지? 정말로 나는 아름답나? 마음을 비우면 뜨거운 불 속도 서늘하다고 얘기했어. 모든것은 깨어지고 부서지기 마련이라했어. 고통스러운 일에 매달려있으면 언제까지나 벗어나지 못한다고 했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는게 맞을까? 훌륭히 성과를 냈다고, 너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말라고 얘기하는게 맞을까?"

"원더, 네게 삶의 이유는 뭐야..?"

가르쳐줘. 주저 앉은채로, 무릎을 끌어 안고는. 잠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네게로 시선을 올리며.

"우리는, 결국 스스로 찾아갈 수 밖에 없는거야.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어둠 속에서, 이따금씩 비추어지는 불빛에 의지하며, 각자 가슴 안에 품은 물감으로, 그곳을 칠해가는거야."

"팔레트를 빼앗기고, 물감이 마르고, 붓이 부서진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모르겠지만..."

"찾아야 해. 의미 없는 인생을 살아갈 바에는... 이유를 찾으며, 버둥거려야 해. 그렇지 않아?"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고.

"...말이 길었네. 원더. 긴 방황의 끝에, 네가 이유를 찾았으면 좋겠어. 나같은 쓰레기도, 여기까지 올라왔는걸. 너와 다른 사람들 덕분이야. 그런데 너라고, 해내지 못할 이유가 없잖아. 넌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야."

"그동안 남들이 바라는 너로 구성되어있었다면, 네가 바라는 너의 모습으로 천천히 다시 채워가면 돼. 노력을 몇번이고 다시 해도 닿지 못해서 분하다면, 너만의 정답을 찾을 수 있을거야. 그 동안 분명히 힘들고 괴롭겠지만... 희망을 전하는 패배의 별, 하루 우라라가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되듯이. 트윈 터보의 달리기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있듯이. 범부와 천재를 가르는 건 분명히 우리 안의 마음가짐일 뿐이야. 나는 너를 믿어. 그야, 너는..."

반짝이는, 우리의 히어로니까. 나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며, 가쁜 숨을 진정시키려는듯. 천천히 숨을 고르다가.

"마구로 기념에서, 너와 달리고 싶어."

wwww마마 오야스미 하시구 히다이쟌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는www

읔키무라는 항상 그렇지만 심도 깊은 말을 잘 하는 거 같아서 좋읍니다

유식이(뇌가-작음)

님아근데 시험두시간남았는데 진짜안자고 밤새고 시험치고 출근하기 루트에요???

미즈호(머리가-돌아있음)

>>433 네
좀 쉬었다가 다시 맥북 킬거임

읔키무라는 항상 그렇지만 심도 깊은 말을 잘 하는 거 같아서 좋읍니다

자러갈게 3시간 후에 보ㅓ

>>436 어이 나의 클론. 나 대신 헌법과 민법 시험을 봐라

마사바상 굿나잇 이오

아놔 근데 이제 보니 히다이다이 관계란 수정됬네?
코우미즈 사이좋게 마음에 안들어맨 되었네요 ㄱㅅ합니다

맛쭁.... 엇재서 3시간박에 못 자.....(슬 픔)

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

>>427
"그러냐."

...대꾸하지 않기로 했다.
이녀석과 있으면 머리가 이상해지는 기분이다.
이상하게 열이 오르고 이상하게 화가난다.
그랬다가도 금방 식어버린다.

젠장

"글쎄다. 지금 하면 죽여놓을것같아서."

...그렇겠지. 전문적으로 싸움을 배우는 너석들에 비한다면 약하다.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 지금은, 그냥 그렇다. 싸움으로 안끝난다는 생각이든다.

"가서 준비나 해라 마사바 콩코드."

하 드디어 설명이란게 쓰였구나
장족의 발전이다!!!!!

>>429

너는 말한다. 이유를 찾으며 발버둥이라도 쳐보라고.
그래, 안다. 그런 녀석이다. 나같은것의 가짜뿐인 말과 다르게 진정으로 가슴을 울리는 말을 전할 수 있다.
그래서 유키무라 너는 강하다.
의지할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나아가려는 의지가 있다.

내가 영원히 가지지 못하는 것들.
나아가는데에 발목을 잡는다며 버려버린 것들을 주렁주렁 달고도 너는 나아간다.
그거 알고있나 유키무라 모모카.
진짜 강한 녀석들은 스스로 강하다는 말따위는 안해.

"없어 그런거."

강한자가 나를 올려다본다.
약자가 강자를 내려다본다.
마주치는 눈동자의 높이만큼이나 그 틈새에 벌어진 간격이 넓다.

삶의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추해진 스스로를 돌아보며, 꿈에서 다시 한걸음 물러서는 현실을 실감하며 입술을 물어뜯었다. 피맛이난다.

한번도 이딴 인간이 되고싶지는 않았다.

이기는 것이 두렵지 않은 만큼 멈춰서는 것도 두렵지 않았기에. 평생이 같을줄로만 알았다.
그 결과가 그거였다. 완전히 같은 방식의 패배.
나의 삶을 부정당하는ー 그런 경기.
매달릴 수 밖에.
나의 평생을 부정당하는 기분이었는데.
매달릴 수 밖에.

"넌 쓰레기가 아니다 유키무라 모모카."

저 문을 나서면 진정으로 말밖에 할줄 모르는 인간 쓰레기들이 즐비해있다.
넌 쓰레기라고 칭하기엔 이도저도 아니야.

"별에 빌어본적은 있냐."

저기, 저 머나먼 우마무스메의 별에. 나는 빌었다.
지금도 빌고 있다.
그 별에는 진정으로 강한 녀석들이 즐비해있어서 한 걸음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수천만 km를 뛰어야만 핬다.
나는 그 이야기가 좋았다. 노력이 보답받는 것 같아서.
그 어떤 돌맹이도 피워낼 수 있다는 것 같아서.
노력했다.
말 그대로 통제도 안되는 몸으로 목숨을 걸었다.
그렇게 해서 겨우겨우 도착한 우마무스메의 별 입구에는 나같은 노력을 거듭한 진짜 천재들이 있었다.
그래서 더 노력했다. 백억번을 도전했고 천조번을 죽었다.
단순한 거리의 문제라 생각해 해결해보려 하기도 했고.
아니라는걸 깨닫고 절망했다.
그리고 알았다. 이 길은 이미 주변의 별들이 지나온 길이라는 걸.
내가 천년을 걸려도 도달하지 못하는 곳이 녀석들에겐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는 걸.

그래서 이렇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두 다 안다.
그래서 일부러 버렸다.
차라리 그렇게 하면 패배에 감각은 사라질테니까.

"나는..."

마구로엔 나가지 않는다.
말이 나오지 않았다. 단 한문장이면 된다.
단 한문장이면 충분한데 어째서.
이빨을 꽊 깨물고 주먹이 뒤틀리도록 힘을 주었다. 얼마 전 손톱이 박힌 손바닥에선 그대로 같은 곳에 상처가 터져 피를 울컥울컥 쏟아내고 있었다.

"나는 졌다."

조금 짜증이 났다.
눈물이 멈추지 않을것같아서.
하지만 분명 그렇지. 그건 나가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다.
꿈을 잊어버리려고 했기에.
도망치려고 했기에 짜증이 났다.

"아주 압도적으로 졌어. 완패다."

무릎을 꿇는다.
아니, 힘이 빠진거다. 억지로 움직이고 있을 뿐 몸상태는 이미 엉망진창이다.
폭주하는 힘을 가져다 쓰는 댓가로, 내 생명은 조금씩 갉아먹히고 있는거니까.
그저 힘이 좀 들어가지 않았다.

"다음엔 이긴다."


열살인 나에게


나는, 프로가 되었지만 아직 볼품없습니다.

매번 지는게 싫어서 웁니다.

매번 혼나는게 싫어서 웁니다.

다만 남의 앞에서는 그러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것도 강해진거라고 말해줄까요?

천성이라는 것이 속일 수 없는 것이라 저는 아직도 약합니다.

패배는 죽을 정도로 경험했고

이렇다 할 승리는 아직 없습니다.

개선문은 멀디 먼 꿈이고

트윙클 시리즈의 문은 아직 밟아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도 꿈을 쫓고 있습니다.

원더가 고민을 할리 없다는 내부판정단의 심의로 인해 원더의 뇌가 다소 연육작용이 되었읍미다

원더야...

큰알났다...
잠안와.....

생각해보면 마리야주가 없던게 다행일수도 있던데스
마리야앞에서 좀 풀어지고는 했으니까 되려 미안해서 차라리 선수인생을 끝내라고 다리를 그 어우 해달라고 했을수도

잠에...잠에 드는디스 마사바주...

"히엑, 죽인다니 그런 말 무서워."

마사바처럼 연약한 우마무스메는 그런 말 들어버리면 무서워서 덜덜덜 떨다가 온 몸이 마비되고야 마는 것이다...! 사실 거짓말이다. 그렇게까지 큰 감흥은 아니고 그냥 장난치려고 한 말이다.

"으응, 과자도 먹고 했으니까 이제 슬슬 가볼까. 준비 열심히 해서 스테이지에서 보자구~"

자리에서 벌컥 일어난 마사바는 양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떴다.
마사바가 사라진 자리에는... 안 치운 포카리 캔이 애매하게 남아있다.....

//막레!!
어째 안 싸웠네, 어째서냐!!!

그녀석이 떠난 자리.
조용하게 적막이 흘렀다.
조용하게. 그저 조용하게.
그때처럼 나만을 남겨두고.

너석이 남긴캔을 꽉 쥐었다. 순식간에 찌그러진 캔에서는 조금 남아있던 액체가 화산처럼 뿜어졌다.

결국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무언가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정작 눈앞에 그녀석을 두고 있자니 눈이 부셔서...

그냥 눈이 부셔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젠장..."

아무렇게나 던진 캔이 요란한 소리를 대며 바닥을 굴렀다.
아무래도 농구계로 가는것도 나에겐 어러운것같다.

//////
막레인데스!!! 수고하신데치!!

지방 말딸의 멘헤라 이슈가 너무 심각해요

사실상 은퇴시기가 오고있는데 아무?성과가?없으면? 정상이 아닐가?요?

“없으면, 찾으면 돼.”

“너도, 나도, 단순히 잃어버렸을 뿐이야.”

“너도, 나도...”

“방황하는 천사, 길 잃은 어린 영혼일 뿐이야. 세상은 빌어먹게 넓어. 나도, 나도 강하지 않아... 네가 질투하는 나도, 그저 별 볼일 없는 지방 변두리의, G3조차 승리하지 못한 우마무스메일 뿐.”

“G3 위에는 G2레이스가, G2레이스 위에는 G1 레이스가, 그 위에는 유럽, 미국의 미친 우마무스메들이 즐비해. 그리고 그 정점에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전설, 이클립스와 함께 수많은 괴물들이 깔려있다고.”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히 그들의 발 끝에도 못미치는 범부일 뿐인가? 범부의 삶에 의미가 있냐고 했잖아.”

“그래, 범부의 삶에도 의미가 있으면 안되는거야?”

“우린 아직 어리고, 저 검은 파도가 매섭게 몰아치는 시간이란 바다는, 분명히 두렵지만, 가능성이 있어. 우리는 노아의 방주 위에 올라타있고, 흔들리는 배와 끊이지 않는 빗속에서 방황하고 있는거야. 허나 반드시 비는 멈추고, 파도는 멎을거라고.”

“나는 그렇게 믿어.”

“그렇게 믿지 않으면, 소소한 삶에 만족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죽어버리고 싶을테니까.”

“나는 찾았어. 나의 의미, 살아갈 다른 방식을. 꿈으로부터 도망쳤다고 비난해도 좋아.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거야?“

눈물을 흘리며. 천천히 일어나서. 발돋움해, 네 뺨에 부드럽게 손을 대어 어루만지려 하며.

”우리는, 아름답잖아...“

”아직 어리고, 살아갈 시간이 많이 남아있잖아.“

”나도, 나도 이만큼 올라왔는데, 너도 분명히 할 수 있어. 나도 알아, 너와 똑같은 고민을 했으니까. 나도 네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어. 몸에 상처가 늘어나도 멈추지 않았고, 레이스 도중에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달렸어. 달리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것들을 버렸어.“

”하지만 내게 의미는 그곳에 있었어. 내가 버렸던 모든 것들에. 지나쳐 왔던 그 풍경들 속에.“

”그러니까, 너도, 분명히 찾을 수 있어.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고.“

그리고, 조심스럽게, 네 뺨에서 손을 떼며.

”나는... 쓰레기야.“

네 말에 대답하고, 잠시 침묵하다가.

”울어도, 괜찮아.“

피가 터져나오는 네 손을 감싸쥐려, 손을 뻗으며.

”달리지 않아도 괜찮아. 포기해도 괜찮아. 주저앉아도 괜찮아.“

무릎 꿇은 너와 함께, 무릎을 꿇어 시선을 맞추며. 강을 따라 흘러가는 벚꽃이, 구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듯, 그리고 비가 되어 땅에 내려, 다음 세대의 벚꽃을 피우기 위해 목을 축여주듯. 그런 눈동자로.

”무너지지 말아줘, 나의 히어로. 우리의 히어로. 넌 누구보다 가치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 퍼펙트 원더잖아.“

괜찮아. 조심스럽게 네 등을 쓸어주려고 하며.



꿈이란건, 어째서 이렇게 아픈 것일까.
우리의 인생은, 어째서 이렇게, 고통과 번뇌로 가득한 것일까.
우리는 어째서, 시련들을 넘어서기에는 이토록 나약한가.


삼여신님이시여. 당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내미는 손을 쉽사리 잡지 못할 만큼, 사악한 이들의 무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또 다시 길을 잃은 어린 소녀가 있습니다.
고뇌하고, 울고, 때로 분해 소리치면서도, 꿈을 좇는 그녀들에게 어째서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으십니까?
당근별에 도착해서야 맛있는 당근들 속에서, 즐겁게 레이스를 할 수 있다면, 지금 우리의 인생은 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알지 못하는 것들과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 질문들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은, 그리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우리들의 결말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에, 정말로 의미가 있나요?

당신이 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겠습니다.
피어나는 연꽃처럼 내가 저들을 진흙 위에서 꽃피우겠습니다.
상처받는 사람은 나 하나로 족하니까. 그 누구도 두번다시 울지 않도록, 그들에게 웃음을 전해 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반짝이는 별이 되더라도, 나는 -


느릿하게, 천천히, 네 등을 토닥였다.
울지마, 원더. 울지마, 상처받은 모든 아이들아.

>>447 맛쭁맛쭁.... 좀따 출근하셔야 하는거 아닌...??

우 우 어 장이사 회의어 둠으로가 득해앳

>>448 원더쨩의 다리가 부러지면
유 식이의 다리도 부러지는 데스
우리는 도원결의를 맺은데샷....

>>452 말딸만 멘헤라 이슈가 있는게 아닌것 가 타요...(슬븜)

유키무라는 예수의 길을 걷고 팀 프리지아는 앙리마유의 길을..

모두 연꽃이 되는 테치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가지지 못한 것에 슬퍼하면 안되는 데스
인생에 우열을 가릴 순 없지만
하루 500원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주워먹으며 추운 겨울날을 버티는 노숙자일지라도 잠에 들기 전 웃을 수 있다면 행복한테치
하루에 500억씩 버는 사업가라도, 매일 우마스기한 스테이크와 스시를 잔뜩 먹더라도 괴로움에 잠들지 못한다면 불행한테치
행복이란 어디 먼 곳에 있는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테치.... 우리 아기들 전부 행복할수 있을거라고 믿는데스...(새벽감성 ON)

>>456 wwwwwwwwww코이츠wwww
앙리마유는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는?www

>>457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루트에 나오는 게 앙리마유고...

앙그라마이뉴는 조로아스터교의... 하여튼 개나쁜놈인데요... 으.. 으으... 아무튼.. 세계 60억 인류의 저주를...

..................
...............................그런게 있어요.....🥲

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

>>459 히잉... 스포일러가 안되는 선에서 말하려니 이게 너무 어려운wwwwwwwwwwwwwwwwwwwwww
빨리 페스나를 봐주시는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나무위키 보고왔는데 이녀석 상당히 마음에 드는wwwwwwwwww

와따시도 페스나 보고싶긴 한데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는wwwwwwwww 순서대로 안보면 죽는 병에 걸려있어서 망설여지는wwwwww

>>461 히끼하아아아아아악!!! 결국 스포를!!

페이트 시리즈는요, 페이트 제로부터 시작하는 방법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로 시작하는 방법이 있는데...
둘 중 어느 것으로 시작해도 어떤 스포를 밟고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쪽도 좋습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2006년도에 제작된 버전(진엔딩에다 다른 루트를 곁들인 오리지널)이 있고 UBW 루트를 다운 유포터블의 F/SN UBW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UBW를 추천합니다 ☺️

왜냐면 제로를 보고 시작하면 우로부치 특유의 과격한 그것(저는 좋았지만) 때문에 튕겨나가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추천 루트는 UBW-제로-헤븐즈필이네요.

위키에
전적 등록 완료

지금 보니 이녀석 레이스 3개 딸랑 한 애송이인 wwww

>>455 응
맞아!

우웃... 어 려워...(?) wwwwwwww하지만 힘.. 내서 꼭 봐보는....www 메챠쿠챠 유우명한 애니기도 하니가 한번쯤 봐두고 싶긴 했던www
마자마자 히다이쟌 혹시 또 좋아하시는 애니나 만화 있으신?? 히다이쟌과 만화얘기하면서 느긋하게 잡담하고 싶은www

맛 쭁... 꼴 딱밤 샛 자나....

어절수업지
오늘퇴근일찌기니까
헤헤

마식아.... (눈 물)
그런 의미에서 맛쭁 조아하는 만화나 애니 얘기해조

>>484

불안한거다.
나는 뱃속을 가득 채운 감정을 토해냈다.
자신보다 강한 후배들이 계속해서 튀어나온다.
그녀석들에게 추월당한다는 것이 너무 불안했다.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버려 남들을 밀어냈다.
조금이라도 자신이 커보이게 하기 위해 언성을 높였고
레이스에서 이기지 못하니 선배로서의 권위와 힘에 매달렸다.
그리고는 그것을 필요이상으로 휘둘렀지.

처음 레이스를 했을때는 모두가 그런생각을 한다. 나는 저렇게 되지 않겠다면서.
그리고 깨닫는다. 불안과 공포를.
언제까지고 좋은 폼을 유지하는 것은 그야말로 신조차 할 수없겠지.
처음부터 안좋은 실력은 쇠퇴를 거듭해 레이스를 나가게 되고 지방에서 빛나려던 별은 그렇게 조용하게 쓰레기 잡지의 구석편에 은퇴기사가 실린 뒤 사라진다.
모든 이에게서 잊혀졌을 쯤 아무도 봐주지 않는 곳에서 끝을 맞는다.

삼여신이여. 위대하신 선조여.
저는 이렇게 빕니다. 당신들에게 빕니다.
이기지 못한다면. 레이스에서 이기지 못함에도 그때의 흥분을 탐하는 것이 죄라고 한다면...
당신들은 어째서 우리를 우마무스메로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재미가 없습니다. 달리는 것이. 달리기위헤 태어났음에도.
그러니 포기하려했습니다.
레이스에도 집중하지 못하니. 그저 다른 길로 가려고 했는데.
왜 이런 나락의 끝에서 또 잡지 못할 거미줄을 내리십니까.

어째서 불을 붙게 만드십니까.
정순하지 않은 그저 거무튀튀해 저주스러운 욕망의 불꽃을.

그리도 제가 미우십니까?
그리고 제가 아니꼬우십니까?
모자란 년 하나가 물을 흐리고 남의 길을 방해하는게 그리고 고까우시덥니까?
승부의 세계는 냉혹 무정이라고들 합디다.
이길때가 있으면 지는 법도 알아야한다고.
헌데 어째서.
나에게는.
이 모자란 것에게는 지는법만을 알려주십니까 삼여신이시여.
지방에서도 빛이날 이는 정해져있다고. 그리 말하는겁니까.

나로서는 마사바 콩코드를, 유키무라 모모카를, 도로마미레 퀸, 미이사 프로키온을, 언그레이 데이즈를, 사미다레 스와브를, 레이니 왈츠를.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매번 오들오들 떨어대며 승리를 쥐어짜내고 싶어할 뿐.
다들 이기기위해 필사적으로 지혜를 쥐어짜고 자존힘을 버리며 진흙투성이에 몸을 던지며 싸우고 있던 것이다. 프로로서.
한 번이라도 더 자기가 원하는 가장 아름다운 레이스를 하기 위해서.
나는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한다.정말로 그래.

눈앞의 유키무라모모카역시 올해가 가면 트윙클에서 달릴거라 장담한다.
가는게 당연하다. 마구로를 압도하고 트윙클로 이적.
이름은 다를지언정 팬들이 자신의 우상에게 품고있는 것은 그런 감정이다.

"나는... 모든것에 거역하겠다. 운명에 거역할거란 말이다."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전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나는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이기에.

"나는 눈치가 없거든."

눈물로 엉망이 된 얼굴을 슥 닦아냈다.
젠장.

"네놈도 그렇다 유키무라 모모카. 마구로에서 나와 달리고 싶다며?"

"Molon Labe. 내 목은 여기에 있다. 딱히 히어로는 아니지만 원한다면 특대급의 빌런이 되어주겠다 이거야."

"그리고 유키무라 모모카, 너도다."

목을 긋는 시늉을 하고서는 혀를 길게 내밀었다. 명명백백 도발의 의사.

"쓰레기네 뭐네 헛소리 하지말고 영웅으로서 덤벼라. 자근자근 밟아줄테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대충 슬 막레로 할가요?

조 아요.... 저걸 막레로 받아도 될 가요...? 저 눈물 줄줄 흐르는중........
원더쨩 다시 일어서는거 맞죠??!?!?? 히어로자나요!!!!!

히어로는 영업종료야 원더는 버서커로 살거야(?)

>>463 그게 전부 2착과 1착인 순도 100%의 괴물 애송이... 🥶

>>465 저는 어지간히 유명하면 다 봐보는 편이라... 🤔 골라보려니 어렵네요. 하지만 역시 NHK에 어서오세요가 요즘 마이붐이네요. 히다이 감을 잡고 싶어서 좀 봤고... 하네배드, 철야의 노래, 블랙잭 같은 것도 좋아합니다...☺️

버서커 원더... 다크나이트 원더...... 캇코이해....(?)
원더쨩 와따시땃쥐 "쌀" 을노려보 아요 wwwwwww

레이스 정리하다 알아냄

---
우니상 종반

중계 ─ 이때 뒤에서, 퍼펙트 원더가 등장! 빠르다!
중계 ─ 마치 해일처럼 다가오는 것은, 로망의 질주! 퍼펙트 원더입니다!
해설 ─ 우마무스메를 잡아먹을 듯한, 감탄스러운 기세입니다!

요루니 앙카케 「뭐야, 저 괴물...!」
---
코노와다 종반
중계 ─ 그 가운데 두각을 드러내는 건...

케쟈니스트 「으으...」

중계 ─ 퍼펙트 원더입니다!!
해설 ─ 언제나처럼 엄청나게 맹렬한 눈빛이군요, 퍼펙트 원더!

케쟈니스트 「... 무셔!!」

---

우마무스메들
원더가 뒤에서 쫓아오면 보통 엄청나게 두려워함

마사바주가 좋아하는 아니메

여고생의 낭비
일상
케이온
봇치더락
스즈미야하루히의우울
아즈망가대왕
미나미케
텟큐

같은느낌

>>473 아앗 그러고보니 유식=쟝 쌀도 노린다고 했었지...
졌군(?)

>>474 신장 2m10cm의 괴물이 뒤에서 죽일기세(본인이 죽음)으로 쫓아오면 공포에 떨어야 하는게 보통인데스(?)

>>472 그 럭군요.... 말씀하신거 좀 재밌어보이는데 한번 애니메이션 판으로 보고싶은ww
wwwwww 다 들어본 만환데 실제로 본건 하네배드 뿐이네요🤔🤔 그거 재밌었던...wwwwwww

>>475 일상도 스즈미야 하루히도 좋았죠~ 아아... 그 시절 애니메이션이다 안심이 된다아... 😌

저 영화는 릴리슈슈의 모든 것을 좋아해요.

>>474 wwwwwwwwwwwwwww너무웃긴wwww
원더쨩 박력 스게땃쥐해서 와따시도 무서울것같은wwwwwwwww

>>475 wwwww코이츠wwwwww 일상계열 메챠쿠챠 좋아하는wwwwwwwww
그 그거 함 보시는거 어떠신? 방과후 제방 일지 << 짱재밌고 귀여운www 낚시하는 만화인데 짱귀여운ww

>>476 와따시 15% 스테이터스 감소 페널티를 안고 달리기때문에 착외가 분명한wwwwww 기념으로 달리는것인wwwwwww

원더주가 좋아하는 건

허구추리
모노노케
장송의 프리렌
봇치 더 락
타이의 대모험
슬레이어즈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떼잉... 요즘 학우들은... 귀칼.. 주술회전... 체인쏘=맨 이런 최에-신 아니메이숑을 좋아한다... 이말이여... 엠제트 세대... 몰러...?!

wwwwwwwww허구추리랑 프리렌 봇치 타이의 대모험 와따시도 메챠쿠챠 재밌게 본wwwwwww
봇=치는 전설이다..... 프리렌도 귀엽따....

방과 후 제방 일지... 세일하길래 사뒀는데 아직 안 읽은wwwww 이제 읽기 시작해야겠는wwwwwwww

아 루팡3세도 재미있는데스웅
고에몬은 최고의 캐릭터

>>481 무어어ㅓ어어ㅓㅓ 라고오오오오?????? 타이의 대모험은!!!! 2020년에 방영을 시작한 체-신아니메이씨욘-이다 이말이오!!!!

>>477 그렇지...
너희들...스즈미야하루히를... 잊어버린거냐...?

>>479 낚시 아니메구나!!!
못 봤다 나중에 봐야징

>>480 호라이즌 그거
뮤슨 내용인지 아직도 이해 못 함.
주인공이 변태라는것만 기억남음.

>>482 갓노우즈는!!!! JK가 바니걸 코스프레하고 밴드 대타 뛰는 MZ송이야!!!!

러브코메디도 엄청 좋아해서
사실상 나온 청춘연애어쩌구 다봤을듯(요즘꺼빼고)

리즈와 파랑새는 진짜 너무 충격적임

>>483 wwwwww메챠쿠챠 귀여운wwww 보시면 아마 입맛에 맞으실수도 있는www

>>484 원작은 컬러TV도 없던시절 만화잖아~❤️ 허접❤️ 에베베엘렐레❤️(원더주:하.. 분쟁어장 갱싱할게요...)

>>485 wwwwwww아주 좋은www 분명 입맛에 맞으실것같은wwwwww

>>486 wwwwwwwwwwwww아니야 맛쭁..... 요즘 오딱구 새싹들은....... 최애의 아이같은거밖에 몰 라...(?)

오 리즈와 파랑새 짱예뻐보이는.... 찜해놔야겠다....

>>485 대충 인류역사 반복해서 다시 우주로가자!같은 내용인데스
그와중에 메인히로인 감정도 잃어버렸으니 하나씩 찾아주고... 그러는...

>>488 네이노오오오오오오옴!!!!!@@@)))))))))))

아방 스트랏-슈!!!!!!


아 그리고 금색의 갓슈도 개꿀잼인데스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츄라이 추라이

근데 와따시 약간 충격인.... 이렇게나 모르는 만화랑 아니메가 많다니... 아니메는 잘 안보긴 했다만...
아무도 모를게 분명한 파괴수라던지 아포칼립스의 요새라던지도 알고 러브코미디나 일상물도 많이 봤는데 수행이 부족한wwwwwwwwww 말씀해주신것들 메챠쿠챠 봐야겠는wwwww

>>491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wwwwwww갓슈쨩 어릴때 보다가 울던 기억이 있는wwwww 그거 최근에 2기 시작하지 않은??

갓슈벨 더 풀 이야기가 남았어...?

굿
모닝

다갓님 다갓님 머부터 볼까여?

.dice 1 13. = 10

1. NHK에 어서오세요
2. 철야의 노래
3. 블랙잭
4. 여고생의 낭비
5. 일상
6. 스즈미야하루히의우울
7. 아즈망가대왕
8. 미나미케
9. 텟큐
10. 모노노케
11. 슬레이어즈
1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13.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본것들은 제외한ww)

>>489 백합을 원한다면
크레이지싸이코레즈비언의 집착찌질외사랑 = 아름다움
인 아니메야.

킬미베이베도 재밌게 봤다...

갓슈가 성장해서 돌아온wwwwwwwwwwwwwwww 매화매화가 그저 레전드 갱신일이라 팬들이 좋아죽고있는wwwwwwwwwwwwwwwwwwwwww

모노노케라... 찾아서 보고 후기남겨야겠는wwww

>>494 wwwww1화 봤는데 몬가몬가 일어나고 있던wwwww

>>495 님 아 안 줌셨 자나요
헌 법시험봐 야죠

밋모닝

>>497 wwwwwww 잘 키워서 집 보냈더니 은혜갚으러 왔을것 같지는 않고 또 지구를 악의 구렁텅이로 집어넣고 무고한 인간들의 삶을 메챠쿠챠 해버릴것 같은 wwwwww

우에엥 맛쭁 유식상 시험보기 싫어 우에에에엥

우시무시
우시무기
텟큐봐
그거 하나에 3분정도 해

미즈호주 어서오시는데스웅

>>502 강해져라 밋쭁

>>497 wwwwwwwwwwww크싸레라니 참을수없는wwwwwwww
오 킬미베이베도 재밋어보이는... 그 머지? 이 사랑을 끝내줄래였나? 이것도 재밌는ww 한번 보시는wwww

>>498 wwwwwwwwwwwww 부럽다...... 우엥 우마=무스메도 고루시랑 더블제타 쌀 등등등으로 애니내줘어어엇

크흐흑
마사바로 러브코메디 히로인 같은 연애 하고 싶어 크흐흐흑

>>504 헤헤 원더상 두시간밖에 안 잣다. 모닝이오

텟큐.. 하나에 3분...???? 찾아서 봐야하는wwwwww

러브코메디연애는 아니지만
아무튼 끝내주는 연애를 하고 있는 미즈호

마사바쨩... 연애할수잇서...... 별자리에서 너의 귀여움으로 사랑의포로를 만드는거야(??)

밋 쭁밋 뚕... 간바레인.....

그럴 땐 다갓께 여쭤보는 거예요 😌

히다이의 연애확률
.dice 0 100. = 70

Wwwwwwwwwwwwwwwwwwwwww

크큭... 과연... 코털가위의 남자라는 건가...
라고 하려 했는데
의외로 높다!

역시... 나의 시크릿=노트님의 예언이 맞았어... 내 망상은 정설이었던거야....(???)

여기서 지금 히다이다이 빼고 연애확률 굴리는 사람 없는이유
유키무라도 미즈호도 다 커플임

기에엑 좀만 뻐겻다가 시험봐야지

와플은 맛잇엇다......

마사바에 연애확률
.dice 0 100. = 23 = 70

마사바에 트리플 반다나 학률
.dice 0 100. = 47

마사바에 마구로 확률
.dice 0 100. = 4

>>516 오히려 커플이 치면 필승 아닌가요?

확률이 낮게 나오면 그런 극악확률에도 불구하고 연애한 이쪽이 승리자고
높게 나오면 다갓도 인정한 연애입니다...

어째서 연애보다 반다나가 더 확률이 높은데스

코우 또 독점력 버튼 눌릴 확률
.dice 1 100. = 67

Wwwwwwwwwwwwwwwwwwwwwwwww

>>522 마사바는 반다나와 결혼했기 때문이에요

일상을 구해볼까요...

>>525 트리플 반다나는 마사바의 것이다 (연애적으로)

새벽다섯시에 일상을 구하려 하는 Crazyguy가 있다?

아놔 히다이다이와 직전에 일상을 굴려서 2연속이 안된다는 것이 아쉽군
다음에 만날 때에는 진짜로 [ 담당 안무서워요? ] 이야기 할거야

2시간 잣어..

>>530 일상할 사람 오셨다
님아 굿모닝이오

wwwwwww

ww코우쟌 더 줌시는..

근데 진짜로 2시간 수면은 사람이 할게 아닙니다.
물론 me는 뻐기다가 시험보려고 깬거고 코우주는 더 주무쇼

아놔 헌법시험 얼마나 dog어려운 난이도 나올까 두려워서 아직 맥북 안열고 있는데
읔식상 노트북 키면 얼마나 골때리는 시험문제 나오는지 한번 보실?

시러!!!!!!!!!!!

같 이 멘 붕 에 빠 져 보 아 요

어차피 나중에 잘거니 지금 안자도 괜찮습니다(?)

센터시험은 그래도 낄낄거릴수나 있지
이건 진짜로 me가 보는 시험이라 길길거릴수도 없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37 뭐지? 일상을 구하겠다는 것인가?

>>539
[리빙포인트] 사진 만 올릴땐 그냥 스페이스바만 쳐도 올라간다.

아뇨 저... 그... 메이사주도 안 계시고 일단은 😅
마구로까지 적당히 연장하는 이야기였던 거로 기억하고... 저도 당장은 심각한 것을 돌릴 뇌 상태가 아니어서... 일단은 코우주께서도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그냥 me들이랑 잡담이나 하자
이시간에 일상할수 있는 사람들이 어딧어!!!!!

좋아요...
사실 10분만에 꽤 졸려져서 잡담할까 싶었던wwww

ww히다이쟌 그럼 와따시랑 느긋하게 일상 어떠신?ww

있네
불굴의 새벽-맨 읔키무라상이.......

그렇다
나는 아직도 퇴근하지 못했다
우엥

저도 딱히 일상땜에 깨잇을려던건 아니고..배고파서 뭣좀먹고 잘려고 햇어요

>>547 코이츠 여섯시에 헌법강의 때문에 일어나야할 me만큼 슬픈wwwww빠른 퇴근을 기원하는wwww

>>548 님은 좀 꿀잠을 자시오

꿀잠이 뭐?지

[리빙포인트] 잠을 깨려면 냉동실에 와플을 넣어뒀다 먹는 것이 좋다.

>>548 식사 잘 챙기시는...(나데나데)

>>549 wwwwwwwwwwww아리가또한....
밋쭁도 오늘 간바레인... 꼴딱 밤새구 시험에 출근이라니 대학생도 아니고 너무 하드한wwwwwwwwww

우우 코 우주에게납 븐아이스팃 카를 주 고십 다

>>545 우우 미안해요 갑자기 절부조 상태가...
대신 다음에 일상할 아이디어를 짜보는 건 어떤가요? ☺️
유열도 의논하고 하면 더욱 편하니까...

wwwwww히다이쟌...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줌시는... 와따시도 타이밍이 안좋았던www
편하게 잡담하다가 줌셔도 되니 넘 답장 신경쓰지 마시구 언제든 줌셨으면 하는ww

wwwww다음일상... 글쎄요.... 히다이 반응은 어던가요?? 유식이 다치고 왔구 전에 유식이가 히다이쟌 마음 박박 긁어놨으니... 마주치면 어떤 반응일가요?🤔🤔

>>556 다음 일상은 미즈호랑 주작 다 해놓고 난 다음일 테니까(유키무라 미안!)
내심 미안해서 마음의 빚은 없는 셈 치기로 혼자 생각하고는 있지만... 막상 다친 거 보니 마음은 안 좋고 어휴... 싶기도 하고...
그래도 얼굴 보니까 저번 일 생각나서 뭔가 복잡미묘한 마음에 "난 메이사 편이야." 땅땅 박고 시작할 거 같습니다 🤔
그래도 표정은 '으윽 다친 얼굴 보면서 매정한 말 하기 어렵군...' 하는 느낌의 안절부절일 거 같긴 해요

흐음🤔🤔
히다이의 죄책감을 마구마구 찔러봐도 되나요..?

>>558 당연히 괜찮습니다... ☺️

오.... 그러면 히다이쨩 죄책감을 마구마구 자극해봐야겠네요...🤔🤔 그...러면 주 제넘을수잇 지만 히다이쨩의 성 장에도움이 될 까요..?

>>560 으으으으음 어려운 질문이네요... 🤔

사실 히다이 자체는 지금도 많이 성장했고 어찌됐건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바닥을 찍었다가 올라왔으니까요...
다만 유키무라주께서 말하시는 건 히다이의 최악버튼 누르는 회피형 자질이 어떻게 해소될까...에 가깝죠?

이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서 오히려 좀 아이디어를 구하고 싶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 생각해놓은 방향은... 히다이가 자기의 선천적인 가족에서 독립하고, 츠나지에서의 자취를 계기로 후천적인 유사가족들을 꾸리는 거거든요.
굳이 엄마 아빠 아들 딸 이런 게 아니어도, 서로 긴밀히 지내고 아낄 수 있으면 그게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히다이 자체도 여기 있어도 된다고 허락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존재고요.

코우와의 싸움 이후에는 무조건적으로 멘탈이 절부조 상태에 들어설 거라(타의로 독립하게 될 테니까요) 그 때 어... 어떻게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
어렵네요...

우우
윾식주 아타시쟝 그대로 잤어...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레하

우우
히다이주 아타시쟝 출근하기 싫은...
히다이주 잡아먹어서 출근 안 할래요....

>>565 예?! 저를 먹어도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요!?
출근의 악마와 경찰 모두가 레이니주를 쫓을 거라구요!?
덤으로 제가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도망치고 있던 악의 무리들도 레이니주를 쫓을 겁니다!

우앵...
우앵!!!!!!

>>561 으음 어 렵네요
사 실저는 뇌가=작은 이라... 처음에 캐릭터 구상할때 노력! 성장! 꿈과 현실 사이의 방황! 음 맛있다! 하지만 이러면 일상0회로 노 토모땃쥐 엔딩이자나... 와따시 현실반영해서 디지땅력 투하! 해서 짜잔 하고 유식이가 탄생한 거에 가까워서...

아무래도 히다이주께는 어떤 방식으로 히다이쨩을 구상하셨는지? 이런걸 여쭤봐야 도와드릴수 잇지 안을가요.... 사실 요런 말씀을 드린다는게 주제넘기는 하지만? 몬가몬가 히다이쨩도 그렇고 히다이주도 그렇고 먼가.... 개그유열일상이 불러온 일련의 사건들로 스트레스를 받으신 거 같아서??? 고런 부분들을 도와드릴수 있다면 좋지 안을가 하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그래서 사실 히다이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코우와의 싸움 이후 독립, 여기서 많은 말딸 친구들과 만나거나 짱룡=상에게 도움을 받는다던지, 특히 메이쨔와 긴밀하게 관계를 구축하면 자연스럽게 성장서사를 쌓을 수 있지 안을가요?🤔🤔 성장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왕짱끝내주는 히다이쟌이시라면 해내실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먼가먼가 유식이가 함께 하면서 붉은버튼 누르는 히다이에게 상처입으면서도? 계속 다가가면서 위로해주면? 좀 좋을것 같지만? 이 부분은 사실 비루한 유식이보다 메이쨔와 함께 요런 느낌으로 헤쳐나가보심이 어떠실지 십은ww

고... 고렇습니다... 와따시의 뇌가=작은 모먼트를 견뎌주셔서 감사한www

>>562 (나데나데) 그래도 좀 더 줌셔서 다행인wwwww(마구쓰담)

그 리고 제 가봤을 땐
이제 히다이다이쟌과 미즈코우는... 돌이킬 수 업어요... 마치 real 쌀과 수상하게 기계치인데다 천둥이 치면 꼬리를 뺏길거라고 생각하는 무스메쨩처럼....

레이니쟌....... 레이니쟌이 히다이쟌을 잡아먹으면...
나는 레이니쟌을 잡아먹 을게......(????) 나 대신 출근해조...(????)

우우
히다이주 아타시쟝 출근하기 싫은...
히다이주 잡아먹어서 출근 안 할래요....

퇴근 한시간저어어어어어어어언

🤔
뇌가...작은...?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다이스가 있었으니

원더 연애확률
.dice 1 100. = 44

개선문 트라이 성공확률
.dice 1 100. = 49

원더 마구로 기념 1착 확률
.dice 1 100. = 51

그야말로 애매...

>>571 나도 출근안할래애애애앳
퇴근시켜조오오오오오

>>572 축 하드리는wwwwwwwwww 와 따시는 퇴 근두 시간전인wwwww

>>573 나 의 뇌는 멍 게야 (업 다)

>>574 wwwwwww 다 40퍼가 넘다니 쵸 혜자확률인wwwwwww 무 적권 가능한wwwww

(츄베릅)

>>577 이 헨타이는 누구야아아아아앗!!! 꺄아아아아악!!!!!

>>577 이 헨타이는 누구야아아아아앗!!! 꺄아아아아악!!!!!

(그리고 분위기에 탑승해서 레이니쟌 츄베릅)(?)

🫣🫣🫣🫣

헉
큰일이다... 짱룡상이었어... 나는 이제 우시무시한 짱룡=펀치를 맞고 50만자 에버노트를 써와야하겠...찌.....(??)

>>576 생각해보니 가챠확률보다 높은wwwwwwwwwwwww 매우 혜자인wwwwwwwwwww

>>577 이 헨타이는 누구야아아아아앗!!! 꺄아아아아악!!!!!

>>580 유식=상 네이노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581 다이고주 네이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짱룡=펀치를 살살맞기 위해 유식주가 진언을 50만자 쓰니 이는 미래에 유식대장경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던가 아니라던가

🤔 (유식주한테 펀치를 날릴 때마다 50만자 에버노트가 나오는건가)

😑😏😈

>>569 사실 그게... 전혀 구상한 게 없습니다!!!

엄살이 아니고 정말로 그렇습니다. 원래는 또레나로 찍먹하다가 좀 재밌으면 딥하게 가야지~ 하면서 무릎 비설을 염두에만 두다가 다이고와의 일상으로 확정이 되고 😊
미즈호와 코우의 유열이 상정 외였긴 하지만 그걸 일상으로 덮으면서 최악버튼 누르는 캐릭터성이 확립됐거든요 🤔
유키무라와 일상하면서 히다이의 객관적 지표를 과하게 신경쓰는 성향도 확정되었고... 😌

지금도 계절마다 퍼뜩 오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구체화 하는 타입으로 운영중입니다. 완전히 즉흥 캐릭터예요 🥲
그래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만추 유열을 외면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제가 스트레스 받았던 걸 확실히 적어두자면 일상으로 커버가 불가능한 차원의 이야기 뿐이라서요. 레이니-다이고-히다이의 경우는 정말 어떻게 봐도 회생불가였기 때문에 제가 확인하자마자 바로 말씀드렸던 것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아직 확실히 생각나는 게 둘 모두에게 없으니 5번째 일상은 자연스럽게 가봐요 😌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
사실 유키무라 메이사 다이고 정도가 히다이에게 있어서 찐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라... 앞으로 조금 신세질 거 같아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

아침의 수호자이신 레이니주 유식주 원더주
모두 앵하임다
춥네오 손시렷

우앵 헨따이의 정체가 다이고주였다니
우앵
매일매일 다이고주가 Ai 레이니의 꼬리를 위로 들어올리고 말거야 우앵!!!! (다이고주 : ?)

>>583 wwwwwwwwww큿소..... 하지만 와따시... 레이니를 츄베릅 하기 위해서는 원더쨩의 갈 도 신경쓰지 않는다앗!!!!! 메 롱이다앗!!!!!(레이니주:저기요)

>>584-585 너무해애애애애애앳!!!!!!!! 😾😾😾

>>586
>>>찐친<<<
좋슴다 마구마구 신세져주시는검다 우히히 (히다이주:;;이건좀)

>>588
일 단 ai레이니 가 있 어야...뭐든 해볼 텐 데요(눈물)
함부로 그랬다간 내 몸이 꺾일지도 몰라

>>586 그 럭군 요..... 먼가 비루한 와따시지만 히다이쟌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쁜wwwwwwww
wwww와따시야말로 찐친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한...(나 데나 데)

>>587 wwwwww짱룡=상이야 말로 아침의 수호자가 아닌?ww 굿모닝 굿모닝인wwwww

>>589 오 그거 저 도해보고 십 (나니와주,레이니주:님 아) 🙀⛓️🚔

퇴 근은한 참남앗 는 대
집 에가면 밀 린집안일 이 한 가득
우 에 엥

함정카드 리빙데드가 부르는 소리 발동
시체 스트라토주를 필드에 소환

흐헤헤...
찐친...조타...

방금 기상해서 머리가 안 돌아가는군요..
다들 앵하임다....

>>591 🤔 윾식이는 짱친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스트라토주 하이임다

모하

모하모하

하하
월요일이라니...
살려줘.....

스트라토주 앵하입니다 👋
메이사주 앵하입니다 👋

앗 메이사주... 제가 뇌가 작아서 다시 한 번 여쭙자면...
싸우는 것도 + 메이사가 목격하는 것도 마구로로 미루는 게 맞지요? 🤔

그게 아니면 싸운 걸 목격하고 마구로까지 속이 썩어들어가는 거였던가요?

wwwww모하모하인wwww

>>595 오
😋😛😝😜🤪🤪🤪▶️😸
😺▶️🙀😿😿
레이니주:키모;;;;;

>>597 우우..... 메이쨔... 간바레 간바레인...(마 구나 데나 데)

다들 어서오시는데스웅

월요일이라 다들 피곤해보이는데스
이럴땐 저에 깔깔 유우모아로...

>>600 않되...

월요일 : 모든 사축을 파괴한다. 그들은 재생할 수 없다.

>>601 돼!!!!로보캅이 좋아하는 치킨은!!!!@!!!!!

Kfc!!!!!

스트라토주의 분노다아앗

하하하 넘모 재밌읍니다.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자가 죽으면? 저승사자 ㅋㅋㅋㅋㅋㅋㅋ
원더주가 죽으면? 알고싶지 않으면...(?)

숨이 멎더라도 누군가를 웃게하고 싶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뭘로 돈을 버는지 알고 있나?

>>599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이모지 극장 좋 아요

답은 토토로... toto로...

>>608 원더주 굴다리로 10초 안에 오세요...

원하하하하하하하하

>>598
어... 음... .....어느거였죠 저이...(뇌=작은)
산마캔까지는 빌드업 기간이 모자라다!는 얘기가 나왔던건 기억이 나는데...

1. 산마캔 전에 모든 것이 끝난다
싸움-목격-메이쨔 힝잉-이적신청서 작성해옴-???-profit! 이 모두 산마캔 전에 끝난다
시간 여유가 없을거같고...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산마캔 출전 여부도 정해질거같고.. 몬가... 재미는 있을거같은 느낌임다(?)

2. 목격은 산마캔 전에 하되 해결은 마구로 쯤 한다
산마캔을 꼴아박을 당위성(...)도 생기고 길게 오래 즐길 수 있을 것 같슴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기간이 늘어난만큼 다른 분들이 같이 하시기도 쉬울거같고요?
메이쨔를 오래 울릴 수 있을거같아...히히....

3. 산마캔 이후 목격~마구로에서 터짐
2번하고 비슷한데 기간이 더 길고... 뭐 그렇슴다

사실상 빨리 후다닥 처리하냐 느긋하게 하냐 정도의 차이가 아닌가?싶은데
저 지금 버퍼링 걸리는 중이라 뇌가 나노미터... 이해력 바닥... 문해력 바닥... 내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른다ㅜ상태입니다(???)

>>612

그렇군요... 나중에 이야기해요 ☺️ 시간은 넉넉하니까!

https://ibb.co/j6kW0gG

2분 정도 남았네요.

뭐어?!?! 말장난 시간이라고?!
방금 화장실에서 나온 사람은?



일 본 사람
핫핫핫하!!!

헉
으헉
꺄아아아아아악

>>613 뭐야 2분이라면서요 보여줘요

>>615 네 확인하셨으니까 지울게요 😊
원래 이렇게 올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친구끼리 디코하다가 나온 낙서를 잠깐 열화시켜서 퍼온 것이기 때문에 😅
메이사가 그려졌으니 메이사주께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허락받고 가져왔답니다.
재업 안 할게요.

>>613 읏우..우.... 너무...조아요.......
세상에... 세상에...🥹🥹🥹🥹🥹🥹🥹🥹🥹🥹🥹🥹🥹🥹🥹🥹🥹🥹🥰🥰🥰🥰🥰🥰🥰

월요일이지만 기운이 났어요... 헤헤..헤헤헤헤....

>>612 일단 저는 2번이 끌리는 기분이네요... 🤔
메이사 오래 울릴 수 있다니 개이득 아님?!
아무튼... 2번 괜찮으시면 자고 와서 코우주께 양해를 구하고 일상을 해보겠습니다...

>>621 늦어버린자여.......

알겟슴니다~ 저도 2번이 제일 좋겠지 싶어요 후흐흐

아재개그로 절부조 찍었다가 덕분에 절호조가 되었습니다
출근준비도 두렵지 않아...

그럼
다시 아재개그 해야겠지??? ㅋㅋ 기다려라(메이쨔주 : 님아)

>>621 알았어요... 1분만입니다. 짱친이니까 😉
https://ibb.co/VCVF6HB

님 아
제발 그만! 아재개그 멈춰! 이유없는 폭력 멈춰!(?)

그치만 아재개그 하 면 반응이 너무 재 미있 는걸 요

오늘부터 메이쨔는... 몬다이쌤의 턱받침대가 될게요(?)
정수리 편하게 쓰십쇼...(???)

아재개그는 사회악이다
>>620 부르시면 저 자고있지 않는이상 바로 튀어나올게요

>>627

>>628 그거 사실... 친구가 그려놓고서 "아 뭐야 너네 키차이 이거보다 더 나지? 히다이가 무릎 굽힌 거로 해" 라고 하더라고요 😅
그림은 귀엽지만 그 이야기 듣고 웃었습니다...

>>625 고 마워요 히 다이쨩...(눔 물)

>>629 코우주는 천사이신가요... 🥺
늘 신세를 지네요.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이번에도 신세지겠습니다 🥺🙏

>>630 히히 잡아먹어요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랬다....
몬다이쌤의 무릎을 생각해서 살짝? 늘릴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안 돼
메이쨔 키 크면 안 돼~~~~~~~~!!!!!!

유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죽었다)

>>638 어 째서 죠
일어나요(강제 부활)

ㅋㅋ

님들아 님들아 개선문상이 있으면 고양이선문상도 있나요?
메이사 동생의 이름은? 메이오
메이사가 젤 좋아하는 계절은? 5월(May)
프랑스에서 면요리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불어" 쓰니까

Wwwwwwwwwwwwwwwwwwwwww

>>639 (좀비)

고양이앉은곰하

>>641 깔깔깔 늦어버린자여

길길길

이제부터 아재개그 1개에 메이쨔 키 1센티 늘려버리겠음(?)

그렇게 메이쨔는 키가 500미터를 초과하게 되고...(?)

초 거대 우마무스메를 넘어 괴수가 되어버린 메이사
과연 산마캔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지인들(주의 : 참치 어장의 존재도 모르고 자커도 안 뛰는 지인들입니다)한테 가끔씩 어장 이야기는 떠들어도 레이니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말이죠
맨날 B90이상의 여캐만 잡더니 자캐커뮤에서도 이런 캐릭터 낸거냐고 음해당할까봐...🥲
운동하는 숏컷 여캐는 몸매가 좋은게 오타쿠 국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숏컷 아니지만)

>>643 흑흑

저는...지인이 없어요..............

저는... 오니마이를 하다가 히다이를 내버렸기 때문에 🙃
장안의 화제입니다

>>646 wwwwwwwwwwwwwww 너무 웃긴wwww
하... 메이쨔랑 빨리 화해하고 맨날 귀에 아재개그 속삭여주고십다...(???)

>>647 🤔😯😏😏

>>650 이건 저도 못참음
맨날 러닝중인 자커에서 무슨 일 없었냐고 물어봄;;;

>>648 히 힛 나를울 린 대 가다아아앗(???)

나도... 지인업따...... 슬 브다....

>>650 wwwwwwwwwwwww코이츠wwwww
역시 히다이는 우마=무스메쨩이었어...(?)

그러니까 뇨타자리 유성군이 내려와야합니다...

오타쿠 토크를 할수있는 친구는...좋은거구나...(?)

끼엑

아뇨 맨날 겐신 붕스타 기타등등 게임만 한다고 저랑 안 놀아주는데요?!?!?!?! 슬퍼...

코이츠라 너무 웃긴ㅋㅋㅋㅋㅋㅋ

저?도 상판이나 자커 뛰는 친구들은 없지만
대체로 비슷한 라인의 오타쿠 친구들이라.. 낙서 종종 구경당하기도 하고(?) 어장 얘기도 가끔 하고?합니다
오버니와 허벅지와 절대영역의 아름다운 균형 얘기를 했다가 최고의 변태상을 수상한게 작년 연말이었는데.. 올해는 어떤 상을 받을라나(???)

마사바주 앵하앵하~

메이사 안 우는 루트를 원해

>>652 뭐죠 자세히 썰 풀어주세요
머 를못참 으시는거애 요

>>655 저 히랑 얘 기해요

눈물없는 성장은 없어요 마사바주(???)

>>660 울고있는 메이사를 키스로 달래줘 그리고 데려가는 거야
강한자가 사랑을 쟁취하는 거야

>>661 무슨 빅-이벤트 없었는지 궁금해서 못 내버려둔단 의미임다

>>663 마사메이 지지자가 좋아하는 레스입니다

>>662
마사바는 눈물 없이 2관 했어.

>>663
오....

미즈호주 마사메이 지지자라고요? 충격...
꼬꼬꼬는 3명이 같이 사귀어야 완벽한건데...

>>666 하지만 절찬리에 사춘기 중이잖아요(?)

그보다 키갈루트 머?임
갑자기 몬가 일어나고있는(???)

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
B90레이니와 최고의 변태상 메이쨔.... 과 연어장의 12 세이용가 괜 찮은가?!?!
😳🫣 헤.. 헨따이이이이잇!!!!!!

마 자요
눈 물업 는 성 장은 계 란업 는 라 면

마사바주도
소꿉친구 으해해 오타쿠라 그런지
오타쿠적 클리셰나 상황 좋아한단 말이죠

그래서 어장 봄~여름 피리어드에 나온 마사바 하렘 이야기도... 어느정도는 혼키로 바라고 있지만 그러기에 마사바는 플러팅도 연애도 너무 안 하고.... 키킥..... 아니면 누가 하렘 만들어줘 히로인으로 편입하게

나는 나쵸칩

나쵸칩 굿모닝

"누가 하렘 만들어줘 히로인으로 편입하게"

>>671 굿모닝 나쵸칩상

>>669
제..제가 얼마나 열심히 자제하고 있는데요..
저 호러 인형도 캡틴이 응 안돼 폭력성~할까봐 못 올리고 있었다구요(???)

>>669 🤔 그것보다 더 클지도요😌

아니 마사바 하렘은 이미 있잖아요 마사바는 츠나지의 히로인이라구...

하렘이라는 것도 만들수 있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는걸 아십니까 마사바=상??
하 아침이니까 dog소리 하고 싶네

>>664
"이번 커뮤에서는 박살천사 도쿠로짱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렇구나... 나는 내 유일을 찾았어..."
"삐삐루삐루삐루삐삐루삐"
"니캐 키 몇임"
"181인데 짝다리로 178..."
"커뮤로그지원구함!!"
"젊다젊어"
"노동요추천받음@@@@@"
"나만의하츠네미쿠를가지고싶어"

같은 느낌으로 집단적독백하는 수준이지만요

메이사주는 게임할때 하렘엔딩을 기어코 보고마는 플레이어지만
메이쨔는 독점력 쌍원이라 하렘 구성원이 되는건 역시 무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내 친구들은.......
프로듀스 101 재팬을 보고 있어
차원과 장르가 달라서 커뮤 얘기를 못해..........

미즈호는 기어코 코우를 독점력 각성시켰기 때문에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https://postimg.cc/gallery/MSXtRRpJ
인형낙서 완?성
채색따윈 하지않는다

와따시 백합에서 다실패하고 절망한 주인공앞에
구원을 내미는 히로인 전개를 드리프트해서
알고보니 흑막이 히로인인 썩은맛을 좋아해요

>>670 원래 그런 애가 갑자기 독점력 ON 하면서 적극플러팅하는거... 맛있다고 생각하지 안나요..???

>>675 wwwwwwwwwwwwww

>>676 헤... 헨따이!!!!!!!(???)

>>676 그거는 그냥 마사바 나데나데 클럽이지 와쿠테카 JK 청춘 러브가 아니야

>>677 얘는 의지가 없다....

>>678
나와 친구들의 대화

나의 스윗정기빨이할머니
비트코인하니까돈벌었는대돈덜벌어서화난다
7급공무원시험서울44명실화냐?

제 친구들과 저는...
야구를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면서 서로 집단적 독백을 던지고 때로는 진지한 이야기가 오가다가 가끔 야구보는 친구가 하는 욕과 가끔 제가 꺼내는 내면의 메이사적 매수각희 드립이 난무하는 모임을 갖곤 한답니다....

>>682 이걸 보고 오늘 기력을 얻엇습니다 ㄱㅅ합니다

오늘 출근은.....
가지 않기로 햇다.
사유 : 어차피 병원가야됨

>>678
이쪽은

"님아... 저 앤캐가 너무 좋음;"
"ㅈㄹㄴ"
"저 저분 앤캐 생긴게 맘에 들어요"
"아 근데(오타쿠 이야기)"
"(오타쿠 이야기)"
"(오타쿠 이야기)"

이런 느낌이네요...

>>682 이 열
대박....

자 이제 츠나욘 그리세요(??)

>>685 코인... 🙃📉

나만 친구 업서(?)

>>679 결국... 히다이랑 사귀고 싶은거야...?
안대겟네.... 히다이를 먼저 쟁취해서 영원히 놀려야지만....

>>683 우효wwww 코이츠 매우 머시깽이한wwww

나 이제 마사바가 왜 기력이 없는지 깨달앗음
마사바에게 사랑이 필요한 거임

>>689 무지개 반사

>>692 어째서 그런 결론이...
메이쨔는 마사바 하렘에 들어가도 다른 하렘 구성원을 쳐낼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아이가 될거라는 말이었다구욧....

얘들아!!!!! 마-사바가 애벌레에게 고백공격한대!!!!!!

Wwwwwwwwwwwwwwwwwwwwwwwww

요즘은 클리셰뒤틀기도 정형화되서 별로거나
무조건 사이다가 많단말이지

저희 아이돌데뷔나 할까요...🤔

히다이는 연습생때 스캔들 나서 쿠팡갔습니다. 다들 답변주세요.

>>694 초 울트라 베리어
아무튼 반사

>>695 그런 아이가 있어야 하렘이 완성되는거야!!!!!!!!!!!

>>696 진짜??????

wwwwwwwww

>>699 은퇴해서 매니져인 다이고랑 결혼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고주 : ?)

>>701 아니야????

>>701 그 그치만
그냥 흐뭇하게 보면서 냅두면 최종적으로는
안에는 아무도 없잖아요
해버린다고...?(????)

>>699 매니져끼리 연애합니다. (??)

>>699 삼인그룹 아이돌 데뷔

혼자 인방 킴
방송 내용은 종합게임스트리머(게임진짜못함)
근데 아이돌보다 인방이 더 잘 벌리고 편해서
취미로 아이돌 하는 존재가 되어버림

>>706 옳게 된 답변이다!

마사바는 약간 주다사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

>>699 않잌ㅋㅋㅋㅋㅋ

메이쨔... 연습 귀찮아...
인방 스트리머로 진로를 틀었어요
게임 잘 못해서 맨날 훈수받고 부들부들한대요(???)

>>703 헐.....

>>704 그것도 나름 유서깊고 오케이 나이스보트 아니야?

>>707 주다사 지금 봤는데 조금 비슷할지도!

>>708 코이츠wwwww 내 컨셉 배낀wwwwwwwww

마사바 우리 같이 합방할래...?(???)

나 이쯤에서 @코우주 에게
코우의 독점력은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하고 질문하고 싶어졌음

수상할정도로 돈이많고 화가난 훈수도네

>>711 어느 순간 버튜버로 각성한 마사바를 견딜수 있다면

꼬꼬꼬는 왜 한 명 빼고 다 스트리머 엔딩인 거야?!
꼬꼬꼬 오버도즈 하러 갈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낀게아냐.. 영혼까지 소꿉친구라는거지(??)

>>714
에~ 코이츠 전생말인데~하고 히죽히죽 폭로쇼 하려는 메이쨔를 견딜 수 있다면(???)

>>713 에~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어쩌라고~ 메롱 메롱 화가 나면 너가 뭘 어쩔 수 있는데 킥킥

>>715 마사바는 생활고로 게임 오버

>>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낀게아냐.. 영혼까지 소꿉친구라는거지(??)

버튜버 마사바를 수상할 정도로 전폭 지원하는 스태프(특; 사실 매니저임)

>>717 아마... 슾튽훈이나 로나땅처럼 다들 아는데 전환하는.. 그런 설정일듯?

갑작스럽게 집사복을 입고 맨손으로 수박을 으깨서 즙을 짜주는 원더가 생각난데스

>>713
악성층권이너무너무좋아공군님 도네 감사합니다(?)

🤔 아니 뭐 진지하게... 답하면
쿨 시크계 아이돌로 유명하고 팬덤에서 아메사마라고 부르는데
유튜브 찌라시 등으로 사실은 멘탈 약한 허접이라는 소문이 따라붙는 그런 (하지만 이게 맞음)

>>712 글쎄요(??)

캐릭터들이 밴드를 하면 어떤 악기일지 가르쳐주세요 🤔

히다이는 베이스입니다.

>>725 드럼... 드럼밖에 없다...

>>721 우효

>>718
비기 말도안되는 돈미새 유도 미션 다닥붙이기

>>720 그럼.. 흑역사 까발리기해야지(?)
상호확증파괴다(???)

>>721 멋져......

>>724 님아 정확히 답변을 해줘야 제가 예상을 할 수 있잔아요

>>725 미즈호는....피아노 입니다.
손이 피아노 하기에 적합함

~방송 도중 아메쨩 관련 질문 들어온 상황~

-아메짱?
-귀여워~ 챙겨주고 싶은 동생 느낌!
-하? 누가 누굴 챙기냐니 너 죽고싶냐?
-너 어디사냐 나 스와브도장 출신이야

전자 바이올린이요

>>727 >>729 뭔가... 기분나빠보이는 표정으로...

>>725 마사바

놀랍게도 일렉바이올린

>>728 푸하하.. 어 액수 머임? 너 돈 많아? 음... 돈이 궁한건 아니니까 취소할게요. 이 돈은 기부해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도록!

>>725
메이사는.... 어....
음... 드럼...?

기타나 피아노는 손이 작아서 힘들거같단 인상이
드럼이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라나...(한번도 쳐본적 없어서 모름)

>>725 딱 떠오르는건 기타인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키보드를 들려주고 싶네요

>>731 마-사바 좋아🥺🥺🥺

히히 집 에간 다
실 수한게잇 어서월 급이깍 엿 지만
어 쨋든집 에가 고잇 서

>>733
.......과일 수박 맞죠?????(?)

유식쟌.. 퇴근축하하는..
월급이 깎이다니 으애앵 너무해 싸잔님 나빠요

>>737 님아.......

기타?
>>730 🤔 사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어요(?)

유식쟌.. 퇴근축하하는..
월급이 깎이다니 으애앵 너무해 싸잔님 나빠요

>>737

유식쟝 퇴근축하하는데스... 일단 얼른 들어가서 쉬시는데치...

>>738 (으드득)

우애애앵 마사바주 집 가고 싶어

>>741 대충 코우가 어느 정도까지 독점력을 보이냐를 파악해서 코우가 어느정도로 독점력 on 되어있는지 예상하기 위함임
물론 이거 알아도 미즈호는 코우만을 바라보는 파랑새가 될 것입니다.

이건가?

요약설명 : 님 어디까지 하실 생각이세요??

>>737 퇴근 축하하오 유식=상

왜안나와

저.. 마사바는 고토히토리계 이케온나라고 생각해요.

맞다 이제 가을이지
다들 빨리 춘추복 얘기해주세요...
말딸 친구들은 니트인지 가디건인지도 꼭 얘기해주고(?)

>>751 검은 추리닝.

365일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여성에게는 춘추복이 큰 의미가 없읍니다.

>>734
우와 방송감 떨어지네 (슈퍼챗 1만엔)

>>752 몬다이쌤...

>>753 그래도 계절에 맞춰서 색을 바꾼다던가 뭐 그런거...없어요...?

>>750 wwwwwwwww

>>751 오버사이즈 가디건~~

>>749wwwwwwwwwwww

>>751 교복은 가디건... 사복은 이런느낌일것같은데치

🤔
독점수치 높아지면..신체적인 폭력 말고 정신적으로 압박주는 행동 할거같은디요
근데 오너가 그걸 잘 살릴 자신이 없어서 그럴일 없을듯(?)

>>755 기모노 색깔이 다 비슷비슷한 desu
굳이 따지자면 가을에는 홍매색이나 붉은 계통의 기모노를 자주 입을듯??

>>757 에?! 귀여워 ☺️....

>>751 절대 롱코트 해

>>751 니트~ 사복은 후드티에 츄리닝 바지로 진화하겠군요🤔

>>758 대충 념념굿 하는 레스
좋읍니다 대충 코우 예상행동 파악했으니 해바라기 짹짹이가 될 시간이다....

흐헤헤 다들 감사합니다
먹튀하려고 했지만 양심이 아프니..
메이쨔는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복은 월루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체육선샌니는 춘추복도 따로 없는건데오 똑같이 트레이닝복을 입을것임미다(??)

그래도 뭔가 참관수업 같은거 있으면 차려입어야 되긴 하니까 정장...까진 무리고 짙은 청바지에 와이셔츠+니트일 것 같은 느낌, 소매는 반쯤 접겠지만...

우마그린.. 멋있네...(?)

이히힉 메이사 겨드랑이에 차가운 손 넣어서 덥히기

>>767 히이익
마사바 옆구리 간지럽혀버릴거야

이히힉

근데
마사바랑 메이쨔 키차이면
겨드랑이보다 목덜미에 손 넣는게 더 낫지 않은지

제가 자주 당해서 알아요(?)

>>767 후힛...
겨울이 되면 따끈따끈 메이사 목에 손 대서 손 덥히는 마사바...
겨울에 시린 귀를 덥히기 위해 포근멘코한 말딸들...
후..후히히..

케이프 코트

>>772 목도리도요?

>>772 하.. 너무 좋아.....

아침부터 너무 "맛있다"

할수도 안할수도있지만
그것보단 머리 베레모

근데요 마사바상
윅기에 착순 마장 상태 날씨 코노와타 부분 잘못 입력되있는데 어떻게 me가 수정해드려??

베레모...아...
아아악... 악.... 너무좋아!!!!!! 베레모에 케이프!!!!!!

>>760 히다이도 입어줘(?)

아침이 너무 맛있어요 할머니 너무 많아요 살려주세요

>>765 뭐야 도수없는 안경도 껴줘요 🥺🥺🥺

>>779 히다이가 가디건을...... 🤔

몸만 독립해서 벼룩시장과 빈티지샵, 동묘를 전전하다가 등판에 뭔 쓰레기같은 그림있는 걸 하나 주워왔다네요.

그림이 얼마나 짜증날지
.dice 1 100. = 33

생각보다 특이한건 아니었군(?)

>>777 웅 해죠

>>784 ㅇㅋ컴키면 해드림

춘추?복

추우면 위에 파카 입는걸로~

>>782 생각보다 잘골랐다??
33정도면 특이한거 입었네 정도임까

멋있다 우마그린..

우우 일하기싫..다...

멋있다 우마그린..

우우 일하기싫..다...

집 앞가게에서 퇴 근후걸 치는 한 잔
끝 내주는 군

>>788-789

우우 힘내는검다...
저도 일정 소화하러 가야...

유식주도 나데나데~
퇴근 축하함다!!!

다들 나데나데....

우읏... 츠나지는 상냥해...

(사망)

오늘 저희는 레이니 왈츠의 용기와 신념, 그리고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돌아가신 레이니주가 들을 수 있도록 되도록 큰소리로 떠들어주시기 바랍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놀리면 뺫뺫하고 운대요!!!!!!!!!!!!!
맨날 다이고네 기숙사 찾아가서 모닝키스로 깨워준대요!!!!!!!!!!!!! B100이상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놀리면 뺫뺫하고 운대요!!!!!!!!!!!!!
맨날 다이고네 기숙사 찾아가서 모닝키스로 깨워준대요!!!!!!!!!!!!! B100이상이래요!!!!!!!!!!!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놀리면 뺫뺫하고 운대요!!!!!!!!!!!!!
맨날 다이고네 기숙사 찾아가서 모닝키스로 깨워준대요!!!!!!!!!!!!! B100이상이래요!!!!!!!!!!!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놀리면 뺫뺫하고 운대요!!!!!!!!!!!!!
맨날 다이고네 기숙사 찾아가서 모닝키스로 깨워준대요!!!!!!!!!!!!! B100이상이래요!!!!!!!!!!!

이럴수가 아직도 11시밖에 안됐다니...
충격적이다.. 시간 왜 이렇게 안 가...

유식이 왜 술마셔

나... 퇴근하고 주린 배 채우는 중..

술 그만 마셔
술 끊어

나 술 잘 안마시는데...... 이번달에 세번정도밖에 안마셔써... 우엥...

자..잠이 안와

끊어!

자!

우잉.... 아라써... 끊진 못해도 혼자서는 안먹을게...
나근데 혼술 한 몇달만인데... 우엥 우엥

웹박수 응답: 원래 2회였으나 모모카가 달성한 이후 조건을 상승시켰어

캡-하

헉 웹박 답변보니까 생각나는데
뭔가 웹박으로 물어보려고 했던게 있어..
근데 물어보려고 했단 것만 기억나고 뭘 물어보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
언젠가 떠오르면 보낼게요....

자 다 왔는데
저게 뭐 죠????

너무 즐겁 다

wwww캡하캡하인ww

>>814 wwwwwwwwwwwwwwwwww

드 디어집에왔 다
너 무밥을많 이먹엇 어

뽈록배 유식쟌

wwwwww와따시의 벌꿀주머니 XXXXL 사이즈인wwwwwwwwwww

코이츠 대체 얼마나 마신것wwwwwwwwwwww이러는 me도 오늘 혼술할까 생각중인wwwwwwwww

wwwwwwww맥주한잔만 마셨는데 밥을 엄청많이먹은wwwwwww 메뉴 두개나 시켜먹었는데 감당이 안될정도로 배부른wwwwwwwwwwww
님아 오늘 병원가느라 출근안했다면 서요...... 술 마시지 마세 요.......

그럼 술은 안 마시니 마라탕을 먹겟다.

마라탕(몸보신용)

미즈호주는 마라중독!

12시가 다가오니
일상을 구하고 싶 어요

밥보다는 잠이 더 좋은 거시야...
모하모하

>>623 잠이 안와서 말인데
2번... 히다이도 코우도 싸우느라 안경을 벗은 채여서 메이사를 못 알아봤다는 2-1 루트를 생각해봤어요
히다이는 메이사가 그걸 들었다는 걸 모르는 채로 평소처럼 대해주고 메이사 속은 두배로 썩고...
후히히...

히다이주
똑똑캐~~

후히히

>>827 참된 발암전개를 아는 히다이주 맛잘알 ㅇㅈ합니다.

일상은 가는 길에 구하곤 싶은데 일단 좀 나갈 준비 하고 구함

>>827 우와... 우와아.... 최고다...

아무튼 모하모하임다~
슬슬 점심먹어야겠네요.. 다들 식사 잘 챙기시길

식사... 으으윽 너무귀찮지만 먹어야겠지.. 다들 잘챙겨드시란 거시야..

리카주 모하이고 다들 맛밥 하시오

>>827 저 는이 걸보고
"니시카타가 제정신 아니라서 임시보호했다고!" → 어? 그럼 원래 나는 맡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맡은 건가? → 나 덤도 모자라서 짐이 되어버렸나봐 → 그런 주제에 계약 연장까지 요구했어 → 유우가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던거도 그래서 그런가봐 → (이 뒤로 이어지는 수많은 자책과 자괴감)

이런 생각의 흐름으로? 유우가한테 조금씩 데면데면하게 굴기 시작하는 메이쨔를 생각해봤는데요
자기의 꿈(중앙에 같이 가자~)이 누군가에게 큰 짐이 된다면 그건 역시 포기하는게 맞겠지 vs 으아앙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유우가랑 중앙 가고싶워ㅠㅠ
이 두가지로 번민하는 메이쨔라던가...
자기가 짐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그럼 적어도.. 마구로까지 부담은 안 되게 해야겠다.. 버릇없이 구는 것도 조심해야겠다...하고? 장난도 덜치고 티카타카도 줄어들고... 그런 주제에 하자는건 또 얌전히 말 잘 듣고? 그럴거같고

이러면 유우가 입장에선 아니~~~~~ 얘는 또 갑자기 왜 이래~~~~~ 진짜 여고생 감정선 들쭉날쭉 난리났다!!! 이걸 어케 버티냐~~~~~~~ 이렇게 생각할거 같아서 좀 즐겁고?하네요 히히(히다이주:아닌데요?)

하
오피셜 제정신아님맨된 미즈호 썰 푼다

그 치만
미즈농 원 래그 랬잖 아요(?????)

맞 워
원래 제 정신 아니었 잖아 요

우리 미즈호가 dog소리를 좀 많이 했지만 그리고 참하고 정상인인 야마토나데시코라구욧!!!

정?상인

참? 하고
정상? 인?

약간... 그거죠...
본인은 그럭저럭 괜찮고.. 일단 보기엔 참 멀쩡해 보이는데...
수상할 정도로 주변만 박살이 나는거지(???????)

결론은
크툴루라는
이야기네요

미치겠네진짜

크툴루라기엔.. 미즈농도 필멸자인 몸이니까(???)

장티푸스 메리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해두죠 뭐....(????????????)

뭔가 다이스 타로 쳐보고싶어지는 사람들이 많구만..(그리고 처절히 빗나가는게 보통)

크툴루에 처키인형에 미즈호 이미지 어디로 가는가

하지만 인스턴트 카르마라고 생각해요(봇치짤)

애초에 다이애나 때부터 정상 아니었잖아(???????)

하 미치겠군
크툴루와 JK의 일상 하실분 모집함

만약에 레이니와 일상하게 되면 주제는 당연히 츠나페스다

오
저 랑하 실래 요?

잠오는데 눈감으면 잠이 안와..

>>852 주제를 미리 말하시오
사유 : 마음의 준비를 해야됨

미즈농한테 메이드복 빌려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를...

>>855 님저랑멀티하죠

주제... 뭘로하지....
아무래도 싸움 직후다 보니까 음... 흠....

싸웠던거 얘기하다가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관계 얘기나오면 재밌어지겠죠

싸움 이후 시점으로 할 것??
아직 뭐갸 나온 게 아니라 이전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856 이미 게임 켰 어요

>>859 는 히다이-코우 싸움 건입니다.

>>860 아놔 님과 저는 너무 엇갈리는 듯

뭐가 나와야하는..거.. 있...나요....?
아직 화해 안해서 그런가..

아 그거
그건 뭐 나중에 나와도 되는 것 아닌지...
아님 그냥 선레를 주십쇼 제가 맞추겠슴다 희희

ㅋㅋ좋다 듀얼이다
.dice 1 2. = 2 높 낮
.dice 1 100. = 53

"덤벼라"

선 레를 주 기싫 은미 즈농(????)
그렇다면 듀얼이다 크큭

.dice 1 100. = 48

Wwwwwwwwwwwwwwwwwwwwwwwww

에에~ 내가 선레네~
그래서 결국 저이 상황 뭘로하는거였죠(??)

눈감고 있다가 히-코 싸움 관련해서 굉장히 이상한 망상이 생각났지만 비밀노트에만 적는다

아놔 미치겟네 다시 원점 돌아온 썰 푼다

>>870 왜 죠 내 놔 요(?)

>>870 님 링크써서 풀어봐요 제발

상황은
그래
딩가딩가하는 메이사와 옥상에서 마주치는 미즈호 ㄱ?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 케재밋 조 오늘

암튼 그.. 대충.. 유키무라-메이사 싸움 끝나고 가을 들어와서 메이쨔 얼굴 붓기 좀 빠지고? 멍은 들어있지만(...)
하여간 그런 가을날.... 대충 트랙 아님 복도 아님 부실(은 안 갈거 같지만)중 하나 돌아다니는걸로? 써올까요??

옥상이라니
프리지아 부실에 쳐들어온 미즈농....
아무튼 옥상 좋죠 써오겠슴다

>>875 이 상황 좋다
근데 장소는 옥상인 거 ㄱㄴ?

아놔 프리지아 언제까지 옥상 부실로 쓸거임
겨울에도 옥상 부실로 쓸셈?

씁...진짜 거시기한 망상인데...나 이런게 좋아하네(?)

>>879 아 링크써서 풀어보쇼 제발

아니 뭐 링크까지 써서 풀건 아니고
히다이랑 실컷 싸우고 난뒤에 담탐 가지는 히다이 보다가 하나만 줘봐라 나도 좀 펴보게 하면서 한까치 얻어피는... 엄청 야베한 상상을 했습니다
처음 피는거라서 기침 계속 하면서도 끝까지 피는...나 취향 왜이래?? 진짜 한다고 해도 그날만 피고 말겠지만

>>881 코우야 담배는 배우면 안된다......

>>881 기침하면서도 계속 피운대... 귀여워...
그리고 이제 구름과자에 중독되는 하또...(?)

>>878 그치만 임시 팀이라 부실이 없대요(?)

오너를 잘못만난 죄...

합숙에서 돌아오자 우리를 맞이한 건 가을이 완연한 츠나지의 바람이었다.
아- 하늘은 높고 우마무스메는 살찌는 계절. 푸릇파릇하던 나무들은 색색의 단풍을 두르고 하루가 멀다하고 여기저기서 낙엽을 태우는 연기와 함께 밤과 고구마가 익는 달달한 냄새가 난다.
정말로 여름에 비하면 훌쩍 높아진 것 같은, 매년 보면서도 매년 감탄하게 되는 가을의 하늘을 보며, 해가 잘 드는 옥상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따뜻하네에..."

뭐... 얼굴...이라고 할까, 왼쪽 눈가의 붓기는 제법 빠져서 이제 시야도 정상적이고. 달리는데는 문제 없다.
위닝라이브는 문제가 좀 있겠지만.. 아직 멍이 다 빠지지 않아서. 화장으로 가릴 순 있겠지만. 어라 그럼 문제 없는 거 아닌지?
옥상 출입문의 바로 옆에 주저앉아, 벽에 등을 기댄채로 멍하니 그런 생각을 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꾸벅꾸벅 졸 정도로 기분좋은 햇살이었는데.
살짝 거슬리는 쇳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 약간의 아쉬움을 담은 시선이 자연스레 문가를 향한다. 유우가인가? 유우가가 아니더라도 문으로 들어온다면 아마, 선생님이나 트레이너 둘 중 하나지.

나는 인간실격

나는 군고구마

나는 짐승합격

>>885 메이사

옥상에 출입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저 바다의 집 건을 수습하고 나니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서 올라온 것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며 문을 열고 주위를 둘러본 순간, 익숙한 얼굴이 보여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하였다.

"어라, 좋은 오후랍니다 메이사 양. "

"몸은 괜찮으신가요? " 라고 먼저 묻지는 않았다. 그런 것은 실례기도 하고, 본인이 먼저 말하게 두는 게 좋을 것 같기에.

나는 편의점 요정

"어라.. 의외네."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좋은 오후."

옥상에 절대 안 올라올 거 같은 사람을 옥상에서 다 만나네. 어... 뭐 옥상에 올라오지 말라는 법은 없긴 하지. 그치만 우마그린이나 하또나 유우가나 햐쿠모 트레이너가 옥상에 있다고 하면 뭐 그렇지 하는데, 니시카타가 하면 에.. 진짜?가 나온다고 할까. ...기모노 때문일까?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뭔가.. 음... 옥상에 있는게 어울린다고 할까 뭔가 옥상에서 정체불명의 괴이랑 싸우고 있을 거 같다고 할까. 하여간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옥상에 온 게 조금 의외라는 것이다.

".....하또라면 여기 없는데? 트랙에 있는 거 아냐?"

그래서,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왜 옥상에 올라왔느냐.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하또 찾아서 왔다는 것이다. 근데 누굴 찾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으니까 그건 아닌가?

"아니면... ...팀 프리지아에 용건이라도? 유우가라면 아직 교무실에 있을텐데."

어쩌면 옥상을 무단으로 점거해서 부실로 삼은 팀 프리지아에 용건이 있나? 뭐 일단 담당 트레이너는 유우가니까, 그런 거라면 일단 교무실로 가는 걸 추천하는데.

>>891 메이사

"그냥 생각 정리하러 온 것이랍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

팀 프리지아에 용건이 있냐는 말에 미즈호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였다. 용건이라면 이미 교무실에서 제대로 풀었고, 더 이상 뭘 처리하기위해 찾아갈 일은 없다. 프리지아가 옥상을 부실로 쓰고 있을 줄은 몰랐지만 말이다. 뺨을 긁적이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 마디 꺼내었다.

".......용건이라면, 전부 처리해 두었으니 안심하시길. "
"메이사 양은 걱정하지 마시고, 회복에 전념하도록 하세요. "

추측할 필요도 없이 그 싸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름 내내 인앤콜을 안 했으니
가을에는 열심히 인앤콜을 해야할텐데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ㅇ으으으음......

코우 담배 핀거 우마무스메 후각으로 알고 "내도 담배 하나만"이라 하는 피폐 if 나니와...(???)

>>894 (미스터 왜 이런걸 좋아하세요 콘)

그렇게 세계는 일순하고 스모킹 유니버스가 탄생한다

>>894

나니와야...... 너마저...

>>893 낙엽모아서 모닥불피워서 다같이 고구마든 치즈든 뭐든 가지고 와서 먹는 인앤콜 열면 어떨 가 요(????)

"아니. 그냥.. 옥상에 진짜 안 올라올 거 같은 인상이라서..."

옥상을 임시 부실로 쓰고 있는 주제에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솔직히 옥상이라고 하면? 약간 일탈이란 느낌이 있으니까...
니시카타 트레이너, 겉보기엔 그런 거랑 연관 없을 거 같고... 애초에 기모노랑 옥상 뭔가.. 슈르하단 말이지.

"에? 진짜로 용건이 있었어?"
"...아, 그쪽인가..."

회복에 전념해라. 그 말로 모든 걸 이해했다. 싸움의 뒷수습 말이지. ..전부 처리했다니 다행인가.
윽, 그 때 니시카타의 연락처를 놓고 그냥 와버린거 좀 마음에 걸리긴 했는데.. 뭐 알아서 잘들 처리해줬다니 고맙네... 말로 절대 안 할거지만.

"나야 뭐, 멍든 것만 나아지면 되니까.. 달리는데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898 🤔
꼼짝마!!!! 레이니 살찌우기 협회에서 온 거 다 알아!!!!!🫨

땡땡이치다 걸렸는데, 나니와도 담배냄새 나는걸 본 스트라토 if

>>900
레이니는 말랑배!!!!!!!!!! 참외배꼽!!!!!!!!!!
아랫배에 벌꿀주머니 있대요!!!!!!!!!!!!!!! 맨날 트레이닝 안하고 뒹굴거리다가 벌꿀주머니 XXL 사이즈 됐대요!!!!!!!!!!!!! 놀리면 뺫뺫하고 운대요!!!!!!!!!!!!!
맨날 다이고네 기숙사 찾아가서 모닝키스로 깨워준대요!!!!!!!!!!!!! B100이상이래요!!!!!!!!!!!

>>900
레이니 말랑배
참외배꼽 아래에
XXXXL 벌꿀주머니
하늘은 높고 우마무스메는 살찌는 계절이라
두 배로 찌고 있대요

아 니
흡연이 늘어나고 있는 츠나센 이대로 괜찮은가....
너..너희 멈춰! 여긴 12금 어장이라고!!! 흡연조장 멈춰!(????)

>>901 이런 스모킹 유니버스는 없어져야해....(?)

진짜로 피우면 미즈호랑 나니와랑 사미다레한테 혼날테니(?) 망상으로 남겨두는걸로

마-사바주 다이고는 자취해!!!!!
메이쨔주 레이니는 참외배꼽 아니야!!!!

다이고네 기숙사<<너무 자연스러워서 이상함을 못느낌

>>907
메이쨔도 참외배꼽이 아니지만 참외배꼽으로 불리고 있어
레이니도 같이 당하자(???)

>>899 메이쨔

"제가 이래뵈도 학창 시절에 종종 옥상에 올라오고 했던 학생이었다고 말하면 놀라시겠네요. "

그런 인상같지 않지만 이래뵈도 가끔 올라오긴 했다. 정말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말이다. 멍든 것만 나아지면 된다는 말에 그러냐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간이 꽤 지나서 많이 아문 듯한 모습. 이정도면 어느정도 커버만으로 해결이 되겠지.

"아이들끼리 싸우는 것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답니다. 사소한 일로도 싸울 수 있는게 아이들이니까요. 모쪼록 회복에 전념하도록 해요. 아직 완전히 나으신 게 아니시잖아요? "

비록 유키무라가 메이사보다 더 많이 다치긴 했지만, 메이사 역시 한때 자신의 팀원이었기에 나름의 걱정을 담아 한 말이었다.

>>909 🫨🫨🫨🫨

참외배꼽이라 놀리면
배꼽 보이는 옷 입고 나온다고

>>912 https://i.ibb.co/JzGXNbG/IMG-4354.png
원래 입고다녀!!!!!!!!

그럼 더해야지~


그나저나
사소한 일.. 으앗... 앗...

>>913 참외배꼽~

>>914 (팝콘)

헉
그럼
마-사바도
참외배꼽이라고 놀리면
배꼽 보이는 옷 입어줘?

"우와. 그건 좀 놀라운데..."

그럴 인상 아닌데 말이지. 하긴, 인상만으로 모든 걸 알기는 힘드니까.
첫인상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그게 모든 것을 결정짓지는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도 역시, 기모노랑 옥상은 슈르해...

"........."

사소한 일.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되는 걸까. 그야 물론, 사소한 일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있는 일이지. 남이 보기엔 충분히 그런 일이지만, 그치만....

".....그럼 그딴 사소한 일로 테이블 던지는 일은 없게 제대로 교육 좀 하던가."

사소하다고 하기엔 우리에겐 제법 큰 일이었고 사소한 다툼이라고 하기엔 시작부터가 테이블이 던져진 싸움이었다.
거의 다 나아가는 입가가, 찢어졌던 입술이 어째선지 쓰리다.

"...아냐, 미안. 남들이 보기엔 사소한 일 맞지... 실언이었어."

하- 튀어나와버렸네. 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길게 숨을 내쉬고, 울컥하는 마음에 튀어나온 말을 뒤늦게 실언이라고 정의했다.
굳이 싸움을 걸 필요도 없고, 굳이 화풀이를 할 이유도 없다.
무엇보다 유우가가 이제 속 썩이지 말랬는걸. 그러니 쓸데없이 일을 벌리면 안 돼.

>>917
마사바는 그런 옷 못 입어... 왠냐면... 마사바 여름애도 무조건 따듯하게 입어랴 해서....

마사바는 참외배꼽...
참외배꼽이 아니란 것도 증명하지 못해
100% 참외배꼽에 벌꿀주머니 XXXL도 달고 있을거야

마-사바 참외배꼽😛

친구들이 보여달라면 슉 하고 보여줄태지만!!
글고 아마 도장에서도 자주 보여주지 않았을가??
여튼 그럼

놀 라운 사실을 알 았어
요
73펄 롱없 어

헉

>>918
"어떤 사소한 일이기에 그래요, 메이사 양? "

테이블을 던진 것은 확실히 큰 일이 맞다. 중요한 건 어떤 일을 계기로 시작된 것인가 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갸웃이며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혹시 그 쪽도 호칭 관련해서 한 쪽이 화를 내거나 했나요? "

아, 이건 야나기하라의 일을 겪었기에 말할 수 있는 소리다. 그쪽"도" 라는 것은, 이미 경험한 사림만이 할 수 있는 말.

새 어장은 me가 세웠으니 안심하라구!

>>926 왜...

미즈호주가 캡틴을 울렸다!!!!!!!!

>>927 님이 너무 안보여서 내가 세웟다

미즈호주 저 잠 시
밥 좀먹 고오 겟슴니다...

그리고 캡틴을 울리다니 우우...(???)

아놔 미치겟군
이렇게 된 이상 me의 73펄롱은 내버려두는 걸로

... 이건 음해 타이밍이군!
훌쩍훌쩍크허으아앙...

원치않는 음해 멈춰!!!!!!!!!!!!!!!!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야(???)

사과의 그랜절 박겟읍니다

>>935 귀엽다면 OK입니다(???)
자 그러면 캡틴은 접종하러 병원에...

가을

우효

".....그냥 사소한 일이지 뭐."

'걔가 내 트레이너를 이름으로 부르길래 기분이 몬가 좀 그랬는데 갑자기 내 트레이너랑 자기 추억얘기 늘어놓으면서 티배깅하길래 나도 걔 애인이랑 친구사이로 놀러다닌거 얘기하면서 받아쳤더니 테이블 던지더라'
라고 말할 수 있겠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직접 말 못해....
결국 사소한 일이라고 대충 넘겨버리는 것이다.

"근데 그거지.. 당사자가 사소하다고 말하는거랑 남이 사소하다고 말하는 건 좀 다르다고 할까.. 그래서 좀 울컥했어. 그냥 그렇다고."

약간 좀 그랬다.
그냥 그런 정도라고 하자...
그나저나 왜 또 갑자기 '그쪽도'라고 하는거야... 니시카타도 뭔 일 있던건가...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무슨 일 있었어?"

>>937 우효오오오오오오오옷

케이프 코트 인체형태를 모르겠어..
그냥 막그린

>>939 메이사

"으음, 뭔 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그 호칭은 자신한테만 써줘야 한다고 엄청 심하게 화낸 일? 그렇게 화내신 적은 처음 봤어요. "

뭔 말인지 얘기 안해도 얼추 짐작이 갈 것이다.
이거.....야나기하라 에 대한 이야기이다.

"손목은 좀 아팠지만, 그래도 그 일을 계기로 더 깊어질 수 있었답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예전보다 더 안정적이게 되었다고 할까...... 여러 면에서 말이에요. "

잡힌 부분을 쓸어보이며 이정도는 별 일 아니라는 듯 미즈호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인앤콜 구상했으니 판 갈리면 올려야지
~그러나 레이니주가 영원히 인앤콜을 제시하는 일은 없었다~

레이니주가...죽었어!

이 럴 수 가

".....아."

어, 설마. 그거? 사바캔 때 뭔 일이 있었냐고 물어봐서 말했던 그건가?
그거겠네. 그거밖에 없네. 그때 하또 표정 엄청 무시무시했고.... ...그보다 손목? 손목이 아팠다고?

"서, 설마 하또가 니시카타 트레이너한테 그런거야...?"

몰랐어. 몰랐다기보다 상상도 못했다고 할까. 표정은 무서웠지만, 그렇다고 폭력까지 쓸 사람으로는 생각 안 했으니까. 평소에 보던 모습도 폭력과는 거리가 멀었으면 멀었지, 가까운 사람은 아니었다.
그래서 손목의 통증을 언급하는 니시카타를 보며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걸 별 일이 아닌데다, 그걸 계기로 더 깊어졌다고 말하는 니시카타도...
....솔직히 말하자면 제정신으로 보이진 않는다. 속된 말로는 글쎄, 미친거 아냐 이거?

"아니 그게 웃을 일이냐고..."

차마 그렇게 말은 못하고, 웃을 일이냐며 대꾸하는게 고작이었지만.

팀 프리지아 사이좋게 둘다 경악하는 거 봐

근데요.. 보통 아는 사람이
'남친이 나한테 화내써~ 손목 개아팠지만 그래도 그걸 계기로 더 깊어졌당^^'하면
아니 뭐라고?!하면서 개놀라는게 정상 아닐까요?(????)

이제 하또가 손목 잡았다는거 마사바한테 알려져서 SAL★HAE당하는 결말인가...(?)

마사바는 SAL★HAE 하러 갈 거 같고
메이사는 SAL★HAE까진 아니고 그냥... 하또를 쓰레기보듯 볼 거 같고(?)
사미가 알면 어떻게 될까 두근두근(?????)

>>946

" ? "
"그렇답니다. 메이사 양,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

정말로, 이정도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라는 듯 웃으면서 메이사를 바라보는 모습은 지나치게 태연하기 짝이 없었다. 그도 그럴게, 이보다 더 큰 일도 겪어본 적이 있는데 손목 잡는 것 정도야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제 중앙이었을 적 담당이라면, 손목 잡기에서 끝나지 않았을 테니까. 음, 이 정도야 별 일 아니랍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손목을 쓸어보이던 미즈호는, 메이사에게 이렇게 말해 보였다.

".....미안해요? 그 때 지나치게 무서워 해서. "
"아무튼간에, 원래 얘기로 돌아가서, 이런 식으로 당신도 호칭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한 일이 있었냐는 거에요. "

진짜 이 상황 미즈호 혼자 태연한게 유머임

크
툴
루

새삼 느끼지만 1호는 정말 빠그라진 커플이군아...

>>950 압바를 쓰레기보듯 볼 것 같아요(?)
농담이고 어... 미즈호가 말한 게 결론만 축약된 거라서 일단 ??????? 녜?????????이러고 경악하겠지만
일단은 전후사정 들어봐야겠다 생각하지 않을까여...🤔🤔🤔

>>954 압바... 정신차려.....(?)

>>954 그래서 더 맛있지 않나요??

>>955 미안해 우리딸...(?)
>>956 진짜 지대 최고 존맛인거 ㅇㅈ합니다
아무거나스 안가리고스 마구머거스

사미다레주

진지한질문
빨리대답

부실 문 여니까 키스중인 메이마사 본 반응

빨리

수상할정도로 꼬꼬꼬 키갈에 집착하는 마사바주

"당연히 있지! 아무리 그, 사귀는 사이더라도 그런, 그런 건 안 된다고?!"

뭘 문제라도 있냐야!! 문제밖에 없다고!!!! 왜 이렇게 태연한건데? 물론 뭐 그... 손목만 아프다고 했고 일단 보기에도(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 건 제외하고서라도) 심하게 쳐맞은 것 같진 않긴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런 일이 있다면 더욱 더 문제인건데...
그러다가 뒤이은 말에 뭔가 머리를 걷어차인 느낌이 든다. 이야. 유키무라는 물리적으로 걷어차고 니시카타는 정신적으로 걷어차네. 프러시안 너네는 사람 머리통을 보면 한 번씩 걷어차야 직성이 풀리는 그... 그런 거라도 있는거야...? 물론 나도 과거엔 프러시안이긴 했는데..(?)

"—아니, 그건 또 뭔 소린데...."

다이애나인지 다이하드인지 뭔지 그 트로피 주인 말하는거지?
손목 잡기에서 안 끝났을 테니까, 부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이게 별 일도 아니라는 건 더 모르겠다.
대체 뭔... 아니... 뭐냐 이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아니아니아니. 돌아가긴 뭘 돌아가. 지금 호칭이고 나발이고가 문제냐고."
"그때 무서워해서 미안하단 얘기는 또 갑자기 왜 나오는데. 그게 나올만한 대목이야? 아니 대체 뭔 일이 있던건데? 지금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하는 말 따라가기 너무 벅차거든? 진짜로 이해가 안 된다니까?"

머.. 머리가 아파... 오른쪽 관자놀이가 아파....
한손으로 이마를 짚은 채로 일단 어떻게든 질문을 던져본다. 제-발 호칭이고 나발이고 냅두고 일단 이거부터 해결하고 넘어가자 우리.

"....전 담당이 손목 이상으로 뭘 했길래, 지금 이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는건데?"
"대체 왜 그러는건데 진짜..."

피방왓다 풀장비 들어간다

진짜 크툴루야..(?)

사미주 어서오십셔~ >>955 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 같이 쓰레기보듯 볼까요 우리?(???)

뭔가...
미즈농을 대하는 프리지아의 자세는
히다이와 메이사 둘 다 경악!이란건 비슷한데
히다이는 사회인(으른)특유의 '얽히고 싶지 않으니까 대충 넘긴다'가 있는데
메이사는 '대충 넘기기'스킬이 부족해서 아니!!! 문제밖에 없잖냐!!!하고 반응해서 어그로를 끌어버리는게(....) 차이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957 미안하다면 어서 상남자 발현에 성공하세요(?)

하지만 사실 전 코우의 은은한 하남자력이 귀엽다고 생각해요 헤헤


>>95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마사바주 소꿉친구 gl에 진심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선 채로 굳어서 '두, 둘...이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이러고 손에 든 덤벨을 떨어뜨려요(?)

그 다음에는????????

사미... 덤벨 들고다니는거야...?

아참
조금 뜬금없지만/??? 사미도 레이스를 그만둘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합숙 기간에 제가 현생 일로 번아웃이 세게 온 바람에 인앤콜 훈련 레스 없이 통으로 넘겨버리기도 했고... 그렇게 한 번 생각해 보니까여... 육성을 위해 꾸준이 활동하는 일이 저한테는 꽤 힘들 것 같다는 걸 받아들이게 됐다고나 할까여🤔 한 2주 전까지만 해도 크아앗 나도 1착 할래~!!! 이러고 트레잇도 바꿨는데 한번 식어버리니까 지금은 놀라울만큼 승부욕이 사라져버린wwwwwwwwwwww 이걸 캐 서사에 어떻게 반영해야 할지는 좀 생각을 해 보고 있는 중임다
그렇지만 딴건 모르겠고 수영복 일상 못 돌린 건 너무 아까워요 젠장~!~!~!!!!!!

사미쟝....사미...쟝...............으아어.....

압바(쓰레기)는 사미의 선택 응원해...

아앗아...
하지만 번아웃이 오면 그럴 수 있죠.. 저도 확 와본 적 있어서 이해가 되는...(상판 아니고 다른 곳 얘기임니다)
수영복 일상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따흐흑.... 수영복 사미쟝 보고 싶었어(?)

텅..터엉.....데구르르...
덤벨이 조금 푹신한 러그에 떨어져 튀어올랐다가 굴러가는 소리와

입을 가린 사미다레의 말없는 경악과
메이마사

(아무말)

>>971 덤벨이 떨어진 소리에 메이사와 마사바도 서로 떨어지고..
당황한 눈으로 문가를 보는 메이사와... 마사바는 어째 태평할 것 같은(????)

암튼 사미쟌... 레이스를 그만둬도 사미쟌의 이야기는 계속되니깐...

일단 산마캔에 치어리더복 입고 응원와줘(???????????)

메이사는 눈을 피하지만 마사바는 당당하게 아 사미쟝. 어서와 할 것 같은 기분이야(?)

마사바만 보면 사실 인사를 키스로 하는 게 당연한건가? 싶다가도 메이사의 어쩔줄몰라하는 걸 보면 그럴 리 없잖아요...! 같은 블랙사미다레의 머리속이... 돌아간다(아무말)

>>960 메이사 야 왜 그러니??

" ? "
"아니 진짜로, 담당에게도 손목 정도는 잡혀본 적이 많은데, 이 정도야 정말로 별 일 아니랍니다? "
"지극히 보통의....일이지 않나요? 아닌가요? "

어라, 내가 지금 잘못 말한건가? 하지만 사실이지 않나? 다 사실을 얘기했는데, 정말인데. 다른 트레이너 팀들은 그렇지 않은 건가? 확실히 코우 씨도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놀라긴 했었다. 난처하다는 듯 잠시 뺨을 긁적이다 미즈호가 메이사를 향해 물으려 하였다.

"......어....이 이야기를 하면 놀라거나 화내시면 안된답니다? 먼저 이것부터 여쭤보겠어요. "
"메이사 양은, 1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반드시 얻어야 하는것 ] 이라 생각하시나요? "

히다이 트레이너 님이, 괜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이야기를 정말 해도 되나 싶지만......다 끝난 상황이니 말해도 괜찮겠지? 잠시 시선을 좌우로 돌리다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저의 중앙에 있을 적의 담당은, 1착을 얻지 못했을 때......"
"트로피들로 제 머리를 내리쳤답니다."

이마를 쓸어보이면서도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라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가 웃어보였다. 이 상황에서 웃어야 하는게 맞는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직히 미즈호는 크툴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봇치짤)

>>966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시크릿 포켓💕💓 안에 ✨💫💗귀여운 500kg짜리 덤벨💗💫✨을 넣고 다녀야 하는 거라구💖🦄🎇💥

>>962 좋아요 우리 코.쓰.보.를 창설합시다
코.쓰.보.가 뭐냐면 '<코>우를 <쓰레기> <보>듯 바라보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여(?)

>>963 메이사는 츳코미를 잘하는구나.... 메이사도 나니와 출신이지 사실???

>>9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심사위원이냐고요
어.................... 그 다음은 유료로 받습니다
어서 제게 5만원 입금하세요(?)

이게 크툴루가 아니면 뭐에요.....

아 아무튼 크툴루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우우 마사바주... 백합썰 먹고 정신 차리자.....(?)

>>9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빠 미안해
압바 쓰레기 아니야
고마워!!!!!!! 그리고 내가 잘못했어!!!!!!!!

>>970 언젠가의 메이사주에게 뒤늦은 수다담 보내겠슴니다....
우....우우.................그러니까여...... 그날을 위해 수영복짤까지 마련했는데 놓쳐버린..... 그래도 일단 수영복 쇼핑 일상은 돌렸고 짤 공개도 했으니까 만족했슴다 헤헤

>>9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사주의 욕망 넘 선명한wwwwwwwwwwwwwwwwwwwwwwww
그치만 저도 마음에 드네요 사미야 믿는다...😊

>>976 (불신)

>>980 왜 불신하는 desu
고릴라는 전혀 San치감소 시키지 않지 않았습니까???

"...보통의 일이라고?"
"하...?"

난처하다는 표정의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꺼낸 것은, 뜬금없이 1착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게 여기서 왜 나오냐는 듯,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계속 쳐다보고 있자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가 튀어나온다.
방금 쟤 뭐라고 그런거지... 아니... 이게.. 내가 잘못들은건가... 어제 귀손질을 잘못해서 안에 솜이라도 넣어놨나 뭐 잘못들은....

"......뭐...라고...?"

그게 그렇게 웃으면서 할 이야기야? 이게 그렇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야?
이마를 쓸며 웃는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정반대로, 내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가고 있었다. 스스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굳다 못해... 하얗게 질려가고 있는 거 같아. 아.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목전에 둔 공포라는 것은 이렇게나...

"...이상하잖아... 왜... 왜 그런 얘길 웃으면서 하는데....."
"그게 왜.... 보통의 일이야.... 손목을 잡는 것부터가, 이상한 일이라고..."

아니 그래. 백보 양보해서 잡을 수는 있다고 쳐. 뭐 다급해서 붙잡든 뭘 하든 잡을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 뒤에, 이마를 쓸면서 한 말이 진짜라면. 그냥 손목을 붙잡은게 아니니까 문제겠지.
그게 이상한거야. 그게 왜 보통의 일이야? 중앙은, 중앙에선 그게 일반적이라는거야?

그래서 중앙에서 온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도, 그렇게 한 거야?

>>981 지 금실 시간으 로메 이 사의 sa n치가 깎이 고 있어 요

코우야 미안하다
You의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나락으로 가고잇군아.....

(짜릿)

하또에서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로 호칭 바뀐거 너무 짜릿하다

코우랑 미즈농과 중앙의 이미지가 평등하게 나락가고 있으니 걱정마시길☆

이 열
이렇게 캐치를 잘 해주시니 저는 너무 기쁜(?)

사 실 이런전개는 예상 못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즐긴다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다

풍평피해로 미즈호주 고소하겠습니다
어흐흑

맞다 레이니도 중앙출신이지...
나중에 레이니랑 일상돌리면 슬쩍
'그 그런데 진짜 중앙에선... 1착 못하면 트로피로 또레나 이마 갈기냐...? 그게 보통임...?'
하고 물어봐야 하나

>>982 메이사 야 왜그러니 정말

"이상한, 일인가요? "
"저도 무서웠어요. 무서웠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지금의 그 아이는 더이상 저를 해치지 못하고, 이곳은 중앙이 아니잖아요? "
"이곳의 여러분들은, 저에게 그런 일들을 하실 분들이 아니시잖아요? 모두가 제 전 담당과 같진 않을테니까, 당연하겠지요? "

그렇지요? 라고 물어보며 메이사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명백한 확인을 의도로 한 질문이다. 아, 이제 조금 알 수 있을까? 당신이 2착을 했을 때, 왜 곁에 있어주지 못했는지. 아니, 곁에 있지 않으려 했는지.

"그 때의 것들은 전부, 이사하면서 바다에 버렸어요. "
"더이상 저는 방문을 잠그지 않아도 되어요. 숨기지 않아도 되어요. 이제 저는 행복해요..... "
더는 여러분들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어서, 행복해요.
차마 말로 하지 못한 말은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그저 부드럽게 미소만 지어보였다. 메이사, 당신이 행복하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요.

>>991 그랬다간 레이니의 크고 붉은 버튼이 눌리지 않을까요?????

버 튼은원 래누 르라 고있 는거 아 닌가(????????)

>>990 아놔 미치겟네

아니 전 진짜로 메이사 유키무라 너네 이런 거 때문에 싸웟니??? 이 의도로 쓴 레스거든요???
근데 왜 이야기가 이쪽으로 가는 desu
진짜 이해가 안가는 desu

손목얘기를 하지말았어야 했어요(?)

>>997 미치겟군정말

손목 얘기가 아니면 충분히 거기로 빠졌는데 말이지..(?)
거기에 전 담당 얘기까지 나와버려서? 이렇게 되어가는군요...

이 예상할 수 없는 흐름이 바로 일상의 묘미라고 봐요 저는(???)

미치겟군 정말
답레는...다음 어장에서 뵙겠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