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0086

얍

빵!

situplay>1596990086>1000
(왠지 눈에서 레이저가 지이잉하고 나가는 것 같다.)

situplay>1596991077>3 (꺄아아아아아악...)(눈을 피한다........)

(구경구경

(우물우물

"장점을 찾아내서 최대한 섬세하게 칭찬이란 말이지? 솔직히 섬세하게 말을 막 꾸며내고 그런 것은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쿠키륾 먹고 있던 은우는 가만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니까 번호를 보면 청윤이를 칭찬해줘야 하는 그런 모양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청윤이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부장으로서 조금 무모하게 보이는 것은 있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일을 잘해줘서 정말로 도움이 많이 돼. 그리고 꼼꼼하고 성실하기도 하지. 백색...뭐였지? 아무튼 그런 명칭이 달린 모양이던데, 그건 그만큼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 원래 그런 악명 같은 것은 이 일을 하다보면 따라붙는 편이야. 나도..녹색... 뭐 그런 것이 달린 모양이고..."

거기서 잠시 끊어낸 은우는 싱긋 웃어보이면서 다시 말을 이어나갔다.

"전에 훈련을 할 때도 보니까 상당히 열심히 한던 것 같고, 레벨이 올랐다고 했던가? 그런 성실한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아.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될 수도 있겠고... 가끔 보이는 모습을 보면 꽤 귀여운 면도 있고 말이야. 조마조마한 것은 있지만... 그래도 2학년 중에 이 정도로 잘 해주는 이도 드물단 말이야. 그런고로..."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후훗 소리를 내며 웃어보이면서 청윤에게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부장으로서 기대 많이 할게. 청윤아."

훈훈한 환경에 방긋방긋 웃는 눈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 그나저나 음료수가 안 열린다...

"아..."

겨우겨우 힘을 써서 음료수 뚜껑을 뿅 따자 공중으로 날아가는 뚜껑이다.

스케치북에 폭죽을 그리고 있다.
청윤까지 턴을 마무리하면 터뜨릴 생각이다. 여러 개 그려서 은우와 청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부 돌린다. 쪽지와 함께.

[청윤이까지 말 끝나면 동시에 터뜨려 주세요^^]

(부장이 저렇게까지 말한다고?) (청윤 휙 돌아봄.) (눈에서 열렬한 호승심 불타오르는 중⋯) (활활)

>>9 (고개 끄덕거림)

과자 씹으면서 보는중.

"...으음.."

보고있자니 왜 내가 좀 부끄러울까.

(리라 쪽지보고 대충 끄덕끄덕) (그와중에 날아간 아지의 뚜껑 낙조 머리 위에 안착.)

세은:(뭔데.)
세은:(너네 뭔데 폭죽 터트리려고 하는건데?)

"음.. 은우 선배는 말이죠.."

또 걸리다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것과는 별개로 은우에 대한 칭찬은 고민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대답은 금방 나왔다.

"단숨에 잔해도 날려버리고 수십명을 쓰러트릴 정도로 강하고 같은 에어로키네시스 능력자들에게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세심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꼼꼼함도 있어요. 성격도 좋으시지만 단호함도 함께 있고요. 베이킹도 다양한 당류들을 만드는 뛰어남을 지니셨고, 행동을 바르게 하시는.. 뭐랄까.. 약간 존경할만한 분이랄까.."

청윤이는 그렇게 말하며 은우를 바라보다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따봉을 날렸다.

은우의 칭찬을 들으며 청윤은 약간 감동받은 것 같다.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달달한 기운이 여기까지 풍겨서 놀러왔습니다 ㅁㅇㅁㅇ~

(폭죽 팡!!) 와아~!!

리라의 쪽지를 받고 웃으며 알겠다고 말한뒤..
..낙조 머리 위에 얹어진 뚜껑을 치워준다

(빵!!) 와아!!

(팡!) 와아⋯⋯. (국어책)

"헉......."

아주 조그만 소리로 경악하고서 입을 막는 아지다. 음료수 뚜껑이 졸지에 무서운 사람(낙조 맞다)의 모자가 되어버렸다. 혼... 나는 거 아냐...? 그쪽으로 손을 뻗을까말까 고민한다. 못본체해도 되는 거 아니야?

폭죽을 받아들고는 조용히 대기하는 중이다.

세은:이의있습니다.
세은:저 오빠가 강한 것은 맞지만 세심하지도 않고 꼼꼼하지도 않고 단호함도 없고... 존경할만 상대는 더더욱...
은우:...시끄러워. (빤히)

"..아."

폭죽을 터트린다
우와 뭔가 엄청 청춘이란 느낌이 들어 소년은, 살짝 두근거렸다.

(?) (물음표 머리 위에 띄운 채 이경을 바라봄) (방금 모한거지) (못봄)

자. 그럼 3번째 왕... 이게 릴레이로 되는걸까요? 자. 다음 왕은 청윤이입니다!

이경에게 고맙다는 눈짓을 보내고서 빵 폭죽을 터트린다. 폭죽 소리에 자신도 놀라는 건 덤이다.

(점례와 함께 팝콘)

(아지 봄) (갸우뚱) (저 녀석 왜 이리 똥강아지처럼 안절부절못해?)

>>24 >>26 "꽃잎이 붙어있길래."

어깨를 으쓱하며 낙조에게 말하고 아지를 향해 윙크를 날린다.

흥미진진...이어요

엉? (이경의 말에 제 정수리 괜히 매만져봄) (슥슥)

낙조를 필사적으로 못본 체하고 있다. 오히려 수상하다.

청윤을 향해 기대감에 찬 눈망울을 해 보이는 것이다.

세은:그러고 보니 여기.. 1학년이 4명이고 2학년이 3명이고 3학년이 2명이네.
세은:피라미드? (갸웃)

>>31 "괜찮아 이제 없어요."

>>33 "꼭대기가 없는 게 아쉽네~"

>>33 "그럼 1학년들은 수드라 같은 거야아?"

악의 없는 물음이 날아든다.

토너먼트전으로 하기 딱 좋은 구성이네. (중얼⋯)

>>34 세은:꼭대기는 정하면 돼.
세은:나는 우리 저지먼트의 고문 쌤이라고 칠래.
세은:너희 그거 알아? 저지먼트의 고문 쌤의 사무실에 있는 옷장에는 온갖 코스프레 물건이 있다는거.
세은:작년엔 그거 막 선배들에게 입히고 그랬다고 하더라.

낙조의 말에 얼굴표정이 누가 봐도 겁먹은 것 같이 되었다. 으응... 오해일거야... 친해질 수... 있....

얼굴이 파래져선 애꿎은 음료수만 쪽쪽 빨고 있다.

>>35 세은:적어도 난 크샤트리마일거야. (진지)

>>37 웃는 눈으로 몰랐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피할 존재가 늘었다.

>>39 찬달라라고?

은우:방금 내 동생에게 수드라니, 찬달라라고 하는 이들은 자수하자. (싱긋)

"또 나..?"

오늘따라 뭔가 느낌이 안좋다. 자꾸 걸리는 느낌인데. 청윤은 그래도 재밌는 모습을 위해 상당히 고민하는 듯 보였다. 그러곤 말했다.

"3번이랑 4번! 서로 포옹하고 토닥토닥 해주세요!"

이제... 깨었어요....

>>35 "아지야...."
애매하기 짝이 없는 얼굴을 한다

>>36 "별로 죄송하지는 않은데, 폭력사태는 엄금이에요 선배님."

>>37 "?"
"우리 고문쌤 있었지 참."
"코스프레 부장님도 당했으려나~"

>>42 맞아! 감히 우리 세은이에게 찬달라라고 한 사람 나와!
>>43 왜 이리 다들 착해...

안녕 류화주!

>>35 내가 브라만? 하하

...안돼...이건 전쟁의 개막이 틀림없어.....(옆눈)

그리고 어서 오세요! 류화주! 왕게임을 하는 중인데 참여하시겠어요?

나 자수할게! (눈 반짝) (그런 말 한 적 없음) (자수하면 은우가 싸워주는 줄 아는 게 틀림 없다.)

류화주 어서와요!!!!!!

>>42 "부장님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43 "자주 찍히네~ 오히려 좋은 거 아니야?"

>>46 "왕정특, 폭군이 있으면 성군도 있음."

낙조랑 수경이!!!

>>49 낙조랑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기억할 것이다!!

(아무 생각 없다가 ‘어 나네.’) 4번 누구? (두리번두리번) (수경이 찾음!) (양팔 활짝) 자. 4번, 나 토닥토닥 해줘.

"...."
"...포옹인가요"
낙조를 보고 어색하게 팔을 벌리려 합니다.

이 캡틴... 로또에 당첨된 것에 대해서...

5등이지만... (옆눈)

(양손으로 수경이 머리를 토닥토닥해준다.) 이런 거 보는게 재밌어? (순수하게 의문) (갸웃)

겜방보는 사이에 판이 갈렸..(팝콘아그작)

>>58 5천원은 주던가(ㅋㅋㅋㅋㅋㅋㅋ)
축하해...ㅋㅋㅋㅋㅋㅋ

축하해요! 근데 5등이면 얼마죠? 🤔 (순수하게 죽이기)

(낙조에게 슬쩍 다가가서 끌어는 안으려 합니다만)

어색함 그 자체일 것 같습니다. 토닥토닥을 시도합니디만.. 어색해!

어서 오세요! 수강주! 왕게임 참여하시겠어요?

또 갑자기 자리를 비울때 대비해서.. 일단 관전하겠습니닷

5000원이요!! 아무튼 다음 왕을 바로 정해보도록 하죠.

어..근데 진짜 릴레이네요. 다음 왕은 낙조!

(음~)
(스케치북에 다음 왕이 되면 쓸 무언가를 그린다)
(다신 안 걸릴 수도 있지만...)

아니
사다리타기도 ai야??

조합이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낙조 : (ㅍ.ㅍ????)(일단 토닥토닥)
수경 : (어색) (낯가림) (토.........닥)

알겠습니다! 수강주!!

>>67 저건 틀림없이 왕관이야!

"....."

뭔가..뭔가 뭔가다.
보기 나쁜 건 아닌데 기대한 그런 그림은 아닌 듯한.

수강주 안녕!!

캡틴 축하해!
5등이지만.

바삭!

과자를 집어먹던 손이 멈춘다. 무엇을 시킬지 모르겠지만 제발 자신은 안 걸렸으면 하며 자기도 모르게 두 손을 모은다.

아냐... 하지만 싫어하는 건 아니라구... 진짜야...

캡틴 로또 당첨된거야?? 지금 봤다 축하해!!

(숫자 써진 종이를 번갈아 보더니 이내 활짝 웃는다.) 나야? 나야? (아이처럼 좋아한다.) 좋아. (벌떡!) 1번 2번 싸워!! 그리고 이긴 자가 나랑 싸우는 거다! (이러면 안되는 줄 모름)

재밌..... 겠다........
그냥 생존신고입니다...!!!!!!! 나중에 오겠습니다 재밌게 즐기십셔 여러분!!!!!!!!!!!!!!!

역시 왕게임에는 뭔가 브금이 필요해!!

세은:이게 최선이었어요? (빤히)

동월주 어서와!!
나중에 다시보자!

수강주 동월주 안녕!!!!!!!!!!!1

누가말려주세요 뒷이야기가 잇어요 정말 싸움시킬거아니죠 여러분?!

동월주 어서오고 다녀와!!
낙조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낙조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어서 오세요! 동월주!!

은우:..잠깐. 싸우면 안되지. 다른 지령으로 해. (진지)

동월주 다녀오고 수강주 어서와

>>75 "선배님 이거 그런 게임 아니에요..."

스레가 두개로 나뉘어진 느낌인데.. ?-?
응. 참여 할래요.

(뭘로 싸우라고는 안 했으니까 가위바위보로 승부 내도 되겠지~)
(그치만 재밌어서 가만 있는다)

왕데스게임?!

알겠습니다! 류화주! 그러면..다이스를 1~2로 돌려주시겠어요?

에-⋯⋯. 안돼? (실망한 기색.) 왕게임이면 그중 폭군도 있는게 당연한 거 아냐? 쳇. (혀를 차면서도 다른 걸 고민한다.) 그럼 1번 2번 팔씨름 해서 진 사람 메이드복 입기~. (왕이라 써진 종이 들고 팔랑팔랑.)

그냥 싸우는 게 나았을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낙조주가 아니라 송낙조!!!! 나메실수
팔씨름른......힘 비슷하면 다이스? 아니면 오너 협의로!

다들 긴장하고 있는 이 순간.
번호가 공개 된 이후엔 과연...?

엣

.dice 1 2. = 2

2조로군요! 그럼 여기에 계시면 됩니다!! 다음 사다리부터 류화주도 넣을게요!

번호는 1~9번으로 늘어납니다!

편견이 강화되었다. 어쨌든 간에 걸리면 곯아떨어지더라도 능력을 쓸 준비를 하고 있다가 번호를 보고서 안심한다.

그제야 남은 과자를 부숴먹는다. 바삭!

참고로 메이드복은 그거 치마 말하는 거니까. (툭 내뱉는다.)

"팔씨름이면 대부분은 이기겠지~" 했는데 상대로 철현이가 뜨네(체지방 10%대 헬창남고생)

"이경이 이겨라아~"
"아니 져라아~"

조금 홍조를 띄고서 신이 난 소리로 응원(?)한다.

류화주 안넝!!!!!!!!!

".."

철현은 이경을 바라보았다.

"아~ 이런...저 녀석의 살기에 짓눌려버렸어~ 내가 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버린다.

"자, 이제 너희 둘이 알아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ㅋㅋㅋㅋㅋㅋ

철현이 메이드복 확정! 우승!

은우:오.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서 메이드복을 입겠다는거야?
은우:좋은 자세야. (엄지척)

후.배.사.랑.나.라.사.랑

⋯⋯(에). (다시 벌떡 일어나서 삿대질을 한다.) 그런 게 어딨냐! 싸워! 싸우란 말이야! 핏줄이 터질 때까지! (땡깡)

뭐야 이거 갑자기 못보던게 생겼어???

떼를 쓰는 낙조를 보며 슬슬 움직여 낙조의 반대편으로 피한다...

그러다 누군가와 붙은 것 같다.

메이드복을 자처하는 철현... 놀랍습니다(?)

철현이는 메이드복이 걸려있어도 져주는 상남자구나 (날조

은우:그러고 보니..(주섬주섬)
은우:오늘 다 같이 모인다고 해서 유부초밥을 좀 만들어서 챙겨왔는데 먹을 사람 있니? (도시락 통 열기)

"아...젠장...그런 규칙이 있었어?"

어쩔 수 없다. 남자가 한입으로 두말하랴?

"메이드복 가져와!!!!"

멋지다 철현아

>>98 ".."
이걸로 열 받은 사람이 덤비게 만들려는 계락인가?

>>100 "아지야 내일 조깅시간에 보자!"


>>102 "어-"

소년은 당황한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괜찮으시겠어요?"

대화한 적 없는 선배다. 딱 봐도 단련되어 있는 몸이고 아마 승부가 쉽게 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연장자의 배려라는 것일까. 뺨을 긁적이던 이경이 한숨을 내쉬면서 말한다.

"이런건 후배가 하는 거죠- 선배의 위엄을 지켜주는 게 후배의 귀감 아니겠습니까~?"

방싯 웃은 소년이 말했다.
이 소년은 이미 여장 당한 전적이 있다..

"메이드복 어디있어요?"

>>107 "다음에 제대로 붙어드릴 테니까 조용히 해주세요."

세은:......(두려움)
세은:......수경아...
세은:......아무래도 고문 쌤의 코스프레 취미는 진짜였나봐.

무릎을 감싸안고 있다가 은우가 여는 도시락 통을 보고 손을 번쩍 든다.

"저요오~"

오. (유부초밥 한 번에 다섯 개를 입에 털어넣는다.) (양심까지 털어넣었다.)

은우:많으니까 먹어 먹어. 많이 먹어.하핫. 역시 요리는 이런 맛에 하는거야! 하하하!

>>112 "아 잘 먹겠습니다~"

두 개 정도 가져가서 냠냠한다.

>>115 만약 여기서 다시한번 메이드복 입기를 자처한다면 모양이 몹시 이상해질 것이다.
이럴 때는 그냥 물러서는 게 맞다.

"그래 그럼. 고마워!"

3번은 거절해야 맞겠지만 입고싶다는 사람 뺏어입을 수는 없지

하나만 집어고서 옴뇸뇸 씹어먹고 있다. 하나를 먹는데도 여러번 물어야 하는 게 한번에 여러개 먹기는 틀린 것 같다. 맛있어서 방긋방긋 눈으로 웃고 있다.

>>112 "아.. 저.. 하나..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져가 하나를 쏙 입에 집어넣는다

메이드복 픽크루 추천받아요....

안가져가는 수경이인가...

(어 이게 아닌데) 팔씨름은. 팔씨름은.

팔씨름은??!!!!!!!!!!!!!

메이드복은 둘째치고.. 일단 다음 왕도 정해졌으니 우선 알릴게요! 메이드복은 알아서 입었다는 것으로!

다음 왕은 수경이에요! 류화가 합류해서 번호는 1~9번까지에요!

>>96 확인했어요. uu

(즐 겁 다)

어서 오세요! 애린주! 왕게임..참여하시겠어요?

>>129 (잡아챔)

애린주 안넝!!!!!!!!!!

점순이주 안녕

애린주 어서와요!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 팔랑거리는 게 조금 어색한 것 같다. 안 쪽에는 체육복 반바지를 입고 있다.

"..뭐 어쩔 수 없지! 어때, 어울려?"

키득거리고 있다.

애린주 어서와요!!!!!!!!!!

은우:오우... 이경아. 그건 오래 기억에 남겠다.
세은:(끄덕끄덕)

"예쁘다아 최이경~! 아리땁다 최이경~!"

다음 조깅날은 걱정도 안 되는지 손 확성기를 만들어 신나하고 있다.

>>135 "...이경이 쿨하네."

>>135

캡틴, 옆자리랑 얼마나 떨어져있나요?! 물리적으로 쉽게 보이거나 왔다갔다 할 수 있을정도?

(팔씨름을 못봤다는 충격에 앓아누움) 엉⋯ 아주 잘 어울리네 그래⋯⋯. (허망하게 웅얼거림)

아 나구나. 작성해야지.

>>140 물리적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요! 굳이 묘사를 하자면 서로 옆방 사이라는 느낌이에요!

낙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행동, 여장!

>>141 (낙조에게 펭귄 담요 덮어줌...)

그럼 정하는 메이드복 이경이 사진을 찍었다...메모...

(뭔가 덮어지는 감각에 힐끔 시선을 돌리자 담요에 그려진 펜귄과 눈이 마주친다.) ⋯⋯너 나 놀리냐. (웅얼)

세은:왜요? 선배.
세은:펭귄 중에는 무려 황제펭귄이라는 펭귄도 있다구요. 펭귄은 놀리는게 아니에요.

(들려온 소리를 따라 다시 고개를 돌린다. 부장 동생, 세은.) ⋯⋯넌 나 놀리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미심쩍)

"세은 후배님 말이 맞아~ 최고의 배려인데?"(낙조 토닥토닥...)

세은:아니요. (메롱)

Picrewの「五百式全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MdUy7FSdw #Picrew #五百式全身メーカー

"아 몰라!"

브이를 한다

은우:누가 저거 찍어서 게시판에 붙여줄래? (싱긋)

자기 번호가 불릴까 두려운 현 상황에 유부초밥을 오물거리던 류화는 메이드복을 입은 이경을 본다.
아, 이거 사진 찍어 남기면 나중에 재밌을 것 같은데. 핸드폰을 꺼내드니 사진을 찍고 내리며, 모르는 척한다.

세은이가 걱정되어 옷자락을 살짝 잡아본다.

오오오오!

이것들이 놀리네⋯. 놀리는 거 맞네. (펭귄 담요에 얼굴 파묻고 무기력하게 웅얼거린다.)

다들 안뇽!!!!!!!!!
지금도 참여할수 잇서? :0

https://ibb.co/4T4MfW1

https://ibb.co/GdgfB3s

사진을 보여줍니다.

"...2번 7번. 이걸 진짜 홍보하듯이 재밌게 주거니받거니 재미있게 말해주세요."

//
ex: A-왜? 왜? 왜? 죽었을까?
B-그 이유는 바로!!
A-먹던 당사자 두명은!
B-맛있어서 겨우 다 먹고 배불러 죽겠다 하다가 죽었고!
...이런식으로요. 같은 예시를 들어주는 수경주

>>156 세은:.....?
세은:...왜?

(어째서 아무렇지 않은 거지. 메이드복이 입기 싫은 나머지 피 튀기는 혈투를 볼 것이라는 내 작전이⋯!) (허망하게 메이드복 이경이 바라봄.)

이거...꽤 난이도가 높군요. 합이 잘 맞아야하는데?!

>>158 "나는 놀릴 자격이 있는 거 같은데.."

(만족. 낙조 담요에 돌돌 말아두고 번호 확인)
"이번엔 안 걸렸다~ 꽤 난이도가 있는데요?"

이건 빠르게 상L방식으로 가도록 합시다. 아지주! 먼저 시작해주시면 은우도 할게요!

에어버스터가 홍보하는 굴매생이칼국수라면 굉장히 큰 광고인데요(?)

오 아지랑 은우!

근데 저거 좀 빡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눈길로 고개를 도리도리 할뿐이다.

그런데 꼭 저 문구로 해야하나요? 창작을 해도 상관없는거죠?

>>162 "?"

이야 이번 거 난이도 있다~ 하며 낄낄거리고 있는데, 시선을 느끼고 낙조에게 갸웃거린다.
곧 신경을 안 쓴다.

(리라에 의해 계란말이 됨.)
>>164 (계란말이가 입을 연다.) 이봐. 당한 건 나야. 혈투를 놓쳤잖아. (뻔뻔)

창작해도 괜찮아요.

대충 비슷하기만 하면..

일어서서 한손을 번쩍 들고 다른 손으로 음료수 병을 마이크처럼 써서 말한다.

"구울~!! 매생이 칼국수를 먹다가 여섯명이 죽었습니다아~"
"왜~! 왜~! 왜애 죽었을까요~??"

그러고 은우를 가리키는 것이다

좋아. 인첨공 버전으로 각색해주마! 혼자서 열심히!

>>172 (계란말이 머리에 담요를 하나 더 덮는다)

>>174 "아지 잘한다!"

(구경하며 뭔가를 계속 그려내고 있다. 대체로 파티 용품... 이상한 뱅글이 안경이나 가짜 콧수염, 이상한 무지개 파마 가발... 이런 건 도대체 어디서 본 건지 모를 괴상망측한 소품들이다. 그것도 같은 종류 두 개씩.)

이내 은우는 헛기침 소리를 냈다. 그리고 살며시 자리에서 일어났고 싱긋 웃으면서 두 팔을 있는 힘껏 앞으로 내밀었고 큰 목소리, 이른바 단전에서의 목소리를 힘껏 냈다.

"아. 그 이유는 바로~ 먹으면 계수도 줄고 능력이 쑥쑥 오른다고 하고 샹그릴라도 아니라고 하니까 신나게 실컷 꿀꺽꿀꺽 먹고 배터지게 먹으니 아 몸이 말을 듣나~ 배부르다 하다가 그만 배가 꽉 차서 죽었고~"

이어 은우는 아지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이경에 의해 머리 위에 담요가 하나 더 덮여짐.) 일단 이 하얀머리가 날 죽이려는 건 확실해. 숨 막히게 해서 죽일 셈이군. (아무 생각 없는 표정으로 아무 말이나 중얼거린다. 충격이 큰 모양.)

낙조 미라 되는 거야? (할로윈 유령 같다. 눈구멍을 뚫어줘야 할까...?)

이경의 반응에 더 신이 나 빵긋빵긋 웃는 얼굴로 손을 휘리릭 한바퀴 돌리고 무릎을 살짝 굽혀 양손으로 멋있게 은우를 가리킨다!!

잘한다아~!!!(응원이다!! 휘파람~~)

자기가 걸리지 않았음에 안도하며, 류화는 재미있다는 듯 웃을까. 살짝 핸드폰을 들어 촬영을 하고 있다.

강한 미라면 되도록 하지⋯. (이젠 거의 긴 머리칼만 보이는 수준이라 담요에 소리가 막혀 웅얼거리듯 들린다.)

>>178 "혹시 이거 찍고 있는 사람 있으면 나한테 보내주라."
키득키득거린다.
"부장님 잘한다아!"

>>179 담요를 들어올린다.
"...어휴.."
절레절레. 뭔가 말할까 싶었지만 차라리 기력이 없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 그만둔다.

"남은 둘은 먹은 둘을 보면서 지난번 에어버스터 덕분에 마신 인천 앞바다 물보단 낫겄지~ 하면서 칼국수 국물까지 꿀떡꿀떡 들이키다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서 죽었고~"

방긋방긋 웃으며 권총을 발사하듯이 양손으로 은우를 가리키며 빵야빵야를 해 보인다.

아니 잰장 저걸 어떻게 빠르게 지어내
아지캐붕인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퍼스트클래스가 자주 먹는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서 아니 저게 참말인가 거짓인가 혼동이 되어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퍼스트클래스가 직접 별이 다섯개라고 한 굴 매~~생이 칼굴수를 못 먹어서 한탄스럽다고 말하면서 굶어죽었다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피식 웃어보이면서 은우는 말을 멈춘 후에 어색한 듯 괜히 웃음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다. 이어 근처에 있는 물을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아무튼 다음 왕은 아지랍니다!

사다리 진짜 릴레이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득키득 웃으면서 자리에 앉는 것이다. 꽤 재미있는 벌칙에 걸린 것 같다고 생각하며 유부초밥을 하나 더 집어먹는다.

즐거운 광경

>>186 >>189 "아니 둘 너무 잘하는데 혹시 어디가서 영업 돌아본 거 아니에요~?"

키득거린다.

"사과 먹을 사람~"

오늘 이경이는 과일을 챙겨왔다. 가장 좋아하는 건 생크림 그 다음은 과일인 소년의 흔한 초이스다.
특히 사과를 깔끔하게 씻고 가져온 그는

맨손으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사과를 쪼개면서 말한다.

"내가 왕~?"

고개를 갸웃하던 아지는 고민해본다. 원래 서로 장점을 칭찬하게 하려고 했는데 앞서 나왔으니 어쩌나~ 그러다 뭔가 떠올랐는지 활짝 웃으면서 명령한다.

"3번은 9번을 다음 왕게임 순서가 끝날때까지 업어주세요오~ 업기가 어려우면 엎드려서 의자가 되어주어도 됩니다아"

>>195 "저요~!"
(맨손으로 쪼개는 거 봄)(약간 놀람)
"...이경 후배님은 힘이 엄청 세구나! 대단한걸~"

사실 이쯤되면 이제 막 폭탄이 떨어질때가 되어서 두려워져요...

>>195 나. (뻔뻔하게 담요 사이에서 입만 벌리고 기다린다.)(손으로 직접 집어먹을 생각이 없다.)

>>195

세은:나도. (손을 빤히)

"같이 동아리 입부 홍보라도 할까요오~"

이경의 말에 은우를 향해 몸을 기울이며 키득거리는 것이다.

"사과 나~ 즙 짜 주라아"

눈에 장난기가 가득 담겨있다.

헉;

낙조가 3번인 걸 보고 매우 당황한 것 같다.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있다...

이거.. 복수전..?

(고개 숙이고 웃참 중)

낙조와 이경이라니...

(팝콘)

(담요 속에서 주섬주섬 기어나와 9번을 찾는다. 그러니까 9번이⋯.) 아! 너! (이경을 가리키며 세모눈을 했다가 포기한 듯한 낯으로 한숨을 푹 쉬곤 그를 향해 등을 돌린다.) 업혀. 좋아. 업어서 뭐 뭐하라고? 플랭크 50번?

은우:왜 홍보를 잘하냐라...
은우:연습하는 것도 있으니 말이지.
은우:혹시 아니? 조만간에 인첨공 선전 영상을 찍을 때 내가 가게 될지도.

은우:여기 이 소년을 보라! 막강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이 소년은 겨우 19살이다.
은우:너희도 초능력자가 될 수 있다! 오라! 인첨공에!

은우:이런 느낌으로 말이지.

플랭크 > 스쿼드

>>197 "뭘요~ 자 드세요! 달아요!"

건네준다!

>>199 "....."

대충 사과를 입에 물려주고 위에 올라탄다. 낙조 등 위에 아예 양반다리를 하고 있다.

"별로 유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벌칙이잖아요. 견뎌주세요~"

태연하다.
결코 대련하자며 달려들었던 게 조금 떠오르는 게 아니다
메이드복을 입게 된 게 신경쓰이는 것도 아니다

>>200 "내가 벌칙에 당해서 움직일 수 없어서 그런데 와서 받아가주라!"

명 당 반 조각! 하나는 배부를 수 있으니까!

>>201 "컵 가져오면~?"

낙조 위에서 생글거린다.

>>195 "저도 하나 주세요."
청윤이는 메이드복을 입은 이경을 보고 애써 표정관리를 하며 한조각 받아먹었다.

(사과 아삭아삭)
(저쪽은 성운이가 엄청난 공을 쏘아 올렸는데?)
(본인도 뭔가를 다짐한 듯 비장한 눈빛이 된다)

>>208 "그냥 이대로 계셔주시면 됩니다~'

>>209 "음"
"부장님 얼굴 보고 오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212 "여기요~ 받아가시면 됩니다~!"

사과를 뚝뚝 맨손으로 조각내고 있다.
참고로 손은 깨끗하게 닦았으니까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다음 왕은 이경이입니다.

이거 릴레이 맞다니까. (진지)

이거 진짜 릴레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맞아?? 사다리이이이!!!!! 너무 정직하게 주고받고잖냐!!

"그냥 업은 채로 버텨 주시면..."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됩니다아"

다른 사람이라면 스쿼트라도 시켰갰지만 아무래도 안되겠다.

"진짜 할 수 있어어~?"

생글생글 웃으면서 이경이에게 컵을 내미는 것이다.

(이마에 힘줄로 사거리 마크를 그린다.) 오냐, 그래. (등 위에 이경이를 태우고 그 상태로 마구잡이 팔굽혀펴기를 한다.)(너 이자식 내가 떨어뜨린다)

"..."

낙조 선배는 이경의 왕좌가 된건가?

(못 참고 폭소)
"이거 찍어도 돼?"

"뭐야, 나야?"

사과 한 조각 우물거리던 그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옆동네를 본다. 한창 소란스러운 와중이니까..

"2번과 8번. 저어기 옆동네 가서 아무나 잡아다가 '사랑합니다' 열 번 외치고 와주세요!"

흐흠

"참고로 여기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외쳐야 한다!"

류화는 여전히 카메라 어플을 끄지 않았으니, 지금도 열성적으로 촬영하고 있다.

와아~ 웃는 얼굴로 박수를 치고 있다.

절대 걸리기 싫다~

(현재 낙조 표정)

>>219 "이걸 진짜 가져오네?"

악력으로 쭈욱 쥐어짜서 사과즙을 낸다
별로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

>>220 "~♬"

태연하고 편안하게 균형 잡고 있다.

???:얘야. 걸리고 싶지 않다라고 하면 걸리는게 왕게임의 플래그라는 거 모르니?
???:어서 가자꾸나.

세은:(원망의 눈빛)
세은:(넌 내가 왕이 되면 가만히 안 둔다는 눈빛)

"이경이 진짜 힘 세다아"

감탄하면서 사과즙을 마신다. 맛있었는지 혓바닥이 입술을 핥는다.

.dice 1 9. = 2

사다리가 진짜 뭐가 있나..?

같이 구경갈 파티원 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사다리 뒤에 사람 있다니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사과즙이 든 컵을 떨어트린다...

저요~~(철현 뒤에 붙어 따라감)

(한 팔로 팔굽혀펴기 중) (이젠 그냥 오늘 운동치 끝낼 셈인가보다)

그 낙조주
이경이도 구경가고 싶은데


낙조 이경이가 들고 가도 되나요(??)

>>238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7 "선배 잠깐만요~"

잠깐 등 뒤에서 내려온 이경이 낙조를 들쳐매고 옆동네에 구경간다..

(땀 뻘뻘)(???????)(뭐야?)(영문 모른 채 달랑달랑 들려감)

(아지 신발 가져온 거 가지런히 놔두기!) 신데렐라 돼 버렸어요, 후배님~ 사랑 고백이 열렬하던데요?

맨발로 무언가에 쫓기는 듯이 두두두 달려 돌아온다.

"우아아아아~"

이경이 옆에 있었다면 이경이에게 했겠지만... 리라의 어깨를 붙잡고 기대서 얼굴을 파묻으려 한다.

부끄러워~~~~~

들려가는 둘을 보고선 류화는 잘 다녀오라며 손을 흔든다.

아 뿌듯하다

아무리 봐도 이번 벌칙 잘 만든듯

>>243 (놀렸는데 이러니까 좀 미안하잖아!! 꼭 껴안아 준다!!)
괜찮아요! 멋졌으니까!!
(이마저도 놀리는 거 같다...)

(깔깔거린다)

⋯어이. 이제 내려놔라. (들쳐매진 채 으르릉 거림)

세은:(부끄러우서 얼굴을 못 드는 중)
세은:(대충 부끄러워서 얼굴에서 푸쉬...하면서 소리 나는 중)
세은:(내가 왕이 되면 다 가만 안 두겠다는 그런 표정)

돌아온 최이경이 낙조를 조심히 내려두고 그 위에 올라탄다
무척 자연스럽다.

>>248 "네에~" (조심히 내려둠)

껴안아주며 위로해주자 리라를 스을쩍 올려다본다.

"진짜요...?"

그러나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다. 다시 고개를 처박고 소리지른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혜우 얼굴 어떻게 봐아

으으음, 애린주 있어요. ?-?

>>249 야, 그래도 너희 오빠 안걸린게 어디야?

음. 다음 왕...리라로군요.

솔직히 뭘할지 무서워졌어요.


세은:왜..
세은:왜 릴레이 아닌건데.
세은:왜에에에! (방방)

리라왕이다!!!

(한껏 인내하는 낯으로 눈썹을 꿈틀거림)

>>252 (아이고 어쩐담~ 토닥토닥 담쓰담쓰 복복 해 준다)
"진짜고 말고~ 완전 멋있었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요! 친구도 좋아했을걸요?"

하 지금만을 기다렸다

>>259 👀

낙조한테 미안한데 솔직히 너무 재밌다...

그래도 낙조야 이경이 가벼우니까 봐줘..!

>>259 (두려워요)

다들 대피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어!

리라리라..

>>261 마자 이경이니까 봐조! (낙조: 낙조주 살벌하게 노려봄)

>>255 "이것이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휴-먼"

???:좌석이 하나밖에 없군요. 어쩔 수 없이 캡틴만 데려가도록 하겠어요~

왕이다.
리라의 얼굴에 짙은 미소가 깔렸다. 평소보다 덜 맑고... 조금 위험한 미소가.

"자, 일단 번호부터. 1번 7번."

그리고 아까 그려두었던 무언가를 실체화 시켰다. 물건의 정체는...

면사포다. 그것도 2개. 더불어 하나의 꽃다발이다.

"자, 자! 한명씩 이거 쓰시고, 7번은 꽃다발도 드세요. 그리고 둘이 손 잡고 옆 자리 가서 '저희 국혼합니다! 축복해주세요! 코뿔소 친구야 사랑해!' 외친 뒤에 부케 던지고 오기~"

"으으으~"

리라의 위로에 겨우 고개를 떼고서 바닥을 보다가 자신의 다리를 껴안고 있다. 얼굴이 빨갛다.

>>259 리(치)라왕

>>257 으음- 잠시 고민하던 이경이 몸을 숙이고 낙조에게 말을 건다

"이걸 어떻게 생각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대련 신청 하시면 안 피할게요."

진짜요
그렇게 말하고 다시 바로 앉는다.

일단 전에 하나 질문!
만약 저 번호가 은우와 세은이 남매라고 한다면... 흑기사 인정됩니까?

>>267 진짜 리치왕이었네..

>>271 그
만약 그러면 한명 리라로 대체해줘 재밌을거 같으니까(?)

>>267 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 ..남매는 좀..?

>>270 (!)(눈반짝)(생기가 돌아옴)(남자애 한명 위에 올려놓고 있대도 평온한 표정)

리라는 해도 좋아할거 같아서... 대체시켜도 괜찮다
남매면 왕이 자원한다!

어차피 아니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은우:아니 그럼 왜 물은거야?
세은:보나마나 그냥 궁금해서 물은거겠지. 저래서 검은색이 많이 섞인 붉은색이라는거야.

(절레절레)

>>277 낚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이랑 수경이! 힘내!

아니 진짜인 줄 알고ㅋㅋㅋㅋㅋㅋ기대했잖아(????)
헤헤 화이팅

진심이야?

(캡틴 이 싸람...)

수경: ......
수경주: (폭소)

"당근~ 얼른 다녀오세요! 아! 가서 이리라 황제님이 보내셨습니다~ 도 붙여주세요~"

수경이는 이야기도 많이 안한 친구인데...괜찮겠지?

"음...수경, 괜찮겠어?"

>>275 (이게 통하네)
(하지만 말을 무를 생각은 없다.)

>>280 "예."
"나를 여장시킨 대가를 받아라! 선배!"

남매 보고 잠깐 눈이 커졌답니다..!

(어느순간부터 꿈틀거리더니 스멀스멀 엎드려눕는다. 이경을 위에 올려둔 채) (흠. 누워서 직관하니 편안하군.) 먹을 거 더 없나? (두리번)

>>284

"....걸렸으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일단 면사포는 씁니다.
꽃다발을 들긴 합니다..

성큼성큼 걸어서 옆으로 가야하는데 말이지요.

>>284 네가 하겠다면서!!

>>282 "미안, 빨리 끝낼게!!"
(대충 손잡고 옆자리로 끌고가려하기)

(와 청윤이 고백 받는다)(청윤이 오늘 인기 폭발이다)

"실례합니다."

"여기 전판 6번이 누구인지요?"

"저희 팀 4번 5번이 고백하러 왔어요."

"파이팅, 다녀와요."

옆자리로 떠나는 이들을 보며 외친다. 손을 흔들어 보이고서 웃는다.
그러며 다른 사람들을 살피다, 모두의 앞에 ABC 초콜릿 한 봉지씩 앞에 둔다.

"똑똑~ 실례합니다~ 뇌물이랑 같이왔어요!"(웃음, 팔흔듬, 초코식빵을 과자더미 옆에 내려놓으며)

"전게임 6번분 누구신가요!"

"저..전데요?"

뭔가 불갈한 생각이 들지만 일단 손을 든다.

은우:이번판 6번이 아니라 전판 6번?
은우:리라.

(초콜릿 우물우물)

"아?"

>>253 맣? :0

그래서 리라야?
리라인거지?

"저인가요??"
(고민)
"좋아요, 와라!"

"더워..."

아무래도 부끄러웠는 지 얼굴이 화끈거렸다.

혜우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고백하러 왔다는 말에는 쿡쿡 웃음을 터트리는 것이다.

은우:(팝그작팝그작팝그작)
세은:(콜라 쪼로록쪼로록쪼로록)
은우:아. 어서 와. 동기야. (팝콘과 콜라 주기)

세은:팝콘과 콜라 먹을 분 여기에 있어요!

"수고하셨어요, 철현 선배님! 그리고 수경 후배님! 여기 물~"
(시원한 0.5리터 생수 건네기)

"아, 리라선배에요? 잘됐다. 잠깐 실례할게요~"

자기보다 약간 더 선배인, 안면식이 그래도 있는 분이라 다행이야. 미안해요 리라선배

성큼성큼 다가가서, 앉아있는 리라선배를 확 눕히고선, 그 위에 벽쿵처럼 팔을 겹친다. 그리고 천천히 얼굴이 내려와. 리라선배의 귓가에서 속삭인다.

"사랑해요, 선배. 절 골라주실거죠?"

그렇게 말하고, 다시 리라를 일으켜 세워 앉혀준다.


"미안해요~ 왕게임이라서...아하하... 대신 초코식빵 드릴게요!"

>>303 나. (이경이를 위에 두고 엎드려누운 채 손만 흔든다.)(파닥파닥)

>>287 "과일 몇 개 더 있긴 있는데-" >>296 "초콜렛 드시고 있네"

>>288->>289 "잘 다녀와요! 나중에 영상 받아야지!"

>>292 "아 고마워요~"

>>293 "결국 너도 당하는구나"
휴대폰으로 촬영 준비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박 정하야 사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정하 고백 상여자인데(?)"

관람하며 박수친다.

다음 왕은 정해졌지만 이거 다 구경하고 알려드릴게요! 아..맛있다. 팝콘.

>>307 엉. 이거 먹고. (우물우물)(냠냠)(재밌게 구경중)

정하 멋지다아~ 무릎을 구부린 의기소침한 자세 그대로지만 얼굴은 어느새 한결 밝아져서 박수를 짝짝 치고 있는 것이다.

>>304 "진짜 이렇게 복수하는 구나.."
인과응보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다

한양과 정하 뒤로 쭐래쭐래 따라갔다.
가서 누가 전판의 6번인지 듣고 그 쪽을 봤다.

이리라... 맞지?
머리가 새하얘져서 못 알아볼 뻔 했다.

아무튼 그건 지금 중요한게 아니었다.
성큼성큼 리라에게 다가가서 정하가 물러나자마자 리라 무릎 위에 걸터앉았다.
두 팔은 리라의 목에 감고 투욱 기대듯 하고서 나즈막히 말했다.

"좋아해요. 리라 선배. 내가 더 좋아해."
"그러니까 날 선택해."

그럴듯한 대사를 마치자마자 냉큼 일어나 물러섰다.

정하!!!!!!!!!(심쿵

>>305
세상에, 이런 상여자식(?)고백이라니!
이 어찌 설레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하 후배님, 생각보다 터프한 타입이었네요~ 나쁘지 않은데?"

혜우 후배님 고백까지 듣고 결정해보도록 하죠!

정하 상여자고
혜우 사랑스럽다

혜우우!!!!!!!!!!(심쿵 2트

젠자아아아아아앙 혜우우우 너무 강하다!!!! 저런거 캐붕 아니였냐구!!!이게 정사라니 나 죽을지도 몰라 혜우주?!?!!!

>>314
이건 또 다른 의미로 강렬한데.
리라는 툭 기댄 혜우의 등을 가볍게 몇 번 두드려 주고(.....) 냉큼 일어날 때 보내준다.

"이거 고민되는데? 둘 다는 안 될까?"

이런 발언.

(팝콘파는중)(풍년이로세)

호수씨 지금 무슨 기분?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가 아니라서 분한 기분? (아무말대잔치)

"우우~ 쓰레기~ 여자의 적~"

물론 장난삼아 하지만, 아 솔직히 혜우씨, 말은 자주 안섞어봤는데 이미지랑 다르게 뭔가...굉장히 판깔아주면 잘하는 스타일이구나...

"우리 왕님께서 둘중 하나 정해서 오는것까지 명령으로 하셔서요... 선배님은 어느쪽이 좋으세요?"

빙긋 우스며 리라선배에게 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수씨 부들부들하고있는거야??

"우와 달다`"

감탄하고 있다

>>322 저항없이 터짐 박호수 보고있냐!!!!

쉬운 방법이 있잖아. 싸워서 차지해. (무감하게 툭.)

아 이걸 어케 골라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3분만... 시간을

박호수 우냐~~!!

은우;나는 저기 저 정하 쪽에 500원을 건다.
세은:그럼 나는 혜우에게 500원을 걸게.

(이러면 안됩니다)

낙조야 이게 정글인줄 아니

>>330
정하 : 아! 세은이 넌 내편들줄알았는데!

>>322
그거 내여귀 엔딩에서 한대 맞는 대사 아니에요...?

(대충 인생은 정글 맞단 사념파)

>>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앞에 놓인 abc 초콜릿을 뜯어 녹여먹고 있다.

그야말로 흥미진진!!

한 쪽을 고르랬더니 둘 다는 안되냔다.
정하도 옆에서 한 술 더 뜨는 것 보고 나도 한 마디 보탰다.

"유일하게 여겨주지 않겠다면 내가 떠나버리겠어요."

...평소 연구원이 보는 드라마 곁듣기라도 해서 다행이었다.

어이, 리라. 나라면 쟤. (정하 콕 가리킴.) 쟤 레벨 4던가. 강하다고 들었어. (*대결상대고르는줄아는듯)

초콜릿 존맛

"아, 추가멘트 던지기 있어요?그럼.."

"우리 같이 좋았잖아요, 땀도 잔뜩 흘리고. 그때 힘들었지만 엄청 기분좋았는데..."

"선배는 그냥... 별거 아닌 일상이였군요"
(시선을 아래로 깐다.)








"물론 같이 댄스영상찍은 이야기긴 한데."

야유에 머쓱한 웃음을 흘리며 두 사람을 번갈아 봤다.
솔직히... 둘 다 좋다! 이걸 어떻게 골라! 저쪽 왕 누구야?! 이런 천재적인 발상을 하다니. 너무 재밌잖아? 나중에 간식이라도 사 줘야지.

"으음~ 그럼~ 어디 보자..."

이거 선택 못 받으면 벌칙 있나요? 리라는 두 사람을 번갈아 보다가 혜우의 손을 잡는다.

"정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혜우 후배님의 고백을 받아들이겠습니다~!"

혜우에겐 빚진 것도 있고.
...아니, 이게 오히려 괴롭히는 건가...? 모르겠다!

(쓰레기 댐)

>>340 ...??!!?!?!?!?

류화의 카메라는 오늘도 돌아간다.
재밌어라, 재밌어. 잘게 웃는다.

은우:쳇....
세은:좋아. 500원 내놔. (싱긋)

초콜릿을 먹다 정하의 멘트에 사레가 들린다. 얼굴이 새빨개져 쿨럭쿨럭거리며 가슴을 두드린다.

...이런 이야기에 약한 것 같다.

이어서 우리쪽도 다시 하자면 다음 왕은 아지에요! 그리고...보아하니 저를 제외하면 류화주만 아직 왕을 못해봤으니..이번 턴 이후의 턴에서는 류화주에게 왕을 드릴게요! 그래도 한번은 왕을 해봐야지!

어쨌든 다음 왕은 아지에요!

"...미안해요, 정하 후배님! 전 아무래도 혜우 후배님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요! 우리 과거는 과거로 묻어두기로 해요!"

쓰레기가 되어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진짜 쓰레기 연기를 해 버리겠다!

벌칙 끝이다아아아악! (만세하며 벌떡 일어남)

"실례했습니다! 그럼 이제 돌아가볼게요!!"

"리라선배는... 다음에 마카롱 사드리려했는데, 안됐네요!"

뭐 물론, 말만 이렇게 하고 사줄거지만.

"이따뵈요~"

>>338 "선배 이거 싸우는 거 아니에요" (초콜릿을 먹으면서 말하고 있다)

>>340 "나 저거 아침드라마에서 봤어!"

>>346 "아지야 괜찮아~?"

(맛있다 맛있어)

>>352 (끄덕끄덕)

>>349 ".."

갑자기 일어난 송낙조에 멈칫한 그가 조금 늦게 "으아아" 소리를 낸다. 넘어지진 않고 어찌저찌 무사히 착지했다

"나... 나 또 왕이야~?"

붉어진 얼굴의 반절을 팔로 가리고 있다.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데 어쩌지~ 뭔가 엄청 부끄러운 거 시키고 싶다.

"3번이 4번의 손등에 뽀뽀해 주세요~"

같은 얘기를 하고서 얼굴에 부채질을 하는 것이다.

>>347 후후후.... 후후후후...

류화주.. 무슨 생각하고 계시는거에요..?!

>>356 뭐야 그 수상한 웃음 소리는...(두렵)

"괜찮아아"

이경의 말에 부채질은 더 강해진다.

"초콜릿도 목에 걸리는구나아"

>>356 (두려워요2)

(큰일이야)
(슬슬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어. 사람들이)

리라랑 수경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3 (팝콘 욱여넣어줌)(팝콘머겅)(?)

아ㅋㅋ가보자고(수경아 미안해)

리라한텐 너무 쉬울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이거 언제까지 입고 있어야 해?"

아직도 메이드복 차림이다.

>>366 죽을 때까지. (아무말)

은우:...그러고 보니까 딱히 제약이 없었네.
세은:그럼 보통은 게임 완전히 끝날때까지지 뭐. (싱긋)

수경....어...

"오늘 나 완전 바람둥이 되는 날인데, 이거?"

여성 관계 난잡하다고 소문 나는 거 아니야? 은퇴한 아이돌, 수많은 염문설에 어쩌구...
하지만 뺄 생각은 없다. 리라는 벌떡 일어나 수경에게 다가간다.

"후배님, 아까 제 말도 안 되는 벌칙 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수경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손을 부드럽게 잡은 뒤, 손등에 입맞추려고 했을 것이다.

이경과 낙조의 이야기를 듣고 소매로 입을 가리고서 키득키득 웃고 있다.

"....장갑...은 벗어야 하나요..?"
일단 물어봐야 합니다.

>>366 왜 아직도 그 차림이야?...너 혹시....

앗. 장갑.

"...그건 다수의 의견에 따를까요?"

장갑 벗는 건 도전의 의민데. (초콜릿 먹다가 갑자기 눈 초롱해짐.)

은우:이런 것은 왕의 결정에 따라야지.
은우:왕의 명령이 절대적이니 말이야.

(오, 장갑 벗어서 던지나.)
(보여주는 건가,)

>>374 민주주의인가? 당연히 벗어야지!

>>363 (우걱우걱냠냠)
>>377 결투신청 ㅋㅋㅋㅋㅋ

"벗어주세요오~"

수경의 기분을 살피다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말한다.

>>367 "그럼 죽었다 치고 갈아입고 올게요."
팔랑거리는 옷이 영 불편한 모양이다

>>368 방긋 웃는 낯으로
무시한다

>>373 "............"
가만히 바라본다.

>>375 "선배 혹시 모든 사고방식이 결투로 흐르나요?"

>>374 "음, 뭐 마음대로?"

>>381 (원망의 눈빛을 애써 무시한다)

"그럼 수경 후배님 자유로? 전 아무래도 괜찮아요~"

"...그렇습니까.."
수경은 벗으라는 아지의 말을 듣고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천천히 벗고는 리라가 손을 잡자 눈에 띄게 굳었습니다. 뻣뻣하게 리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뒤 손등에 닿은 것에 움찔합니다.

"매..매...매우..."
놀랍습니다. 같은 말을 한 뒤 일단 받았으니 괜찮은 거냐고 주위를 바라보려 합니다.

>>381 내가 아니라 세상이 결투로 흘러가는 거지. (아무말)

그러며어언... 귀여운 손등 뽀뽀도 보았고..아까도 말했다시피 이번 턴 왕은 류화에요! 그래도 한번은 왕을 하라는 의미에서!

자...다들 각오하고 준비합시다.

"고생했어요~"

나는 나라서 그렇다 치고 수경은 여러모로 곤혹스러웠겠지. 리라는 수경의 손을 토닥토닥 두드리고 물러난다.
다음은 누구냐!

수경과 리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박수를 쳐주는 아지다. 게임이니까 원망받지는 않았으면 한다.

술도 안 먹었는데 텐션 올라서 미쳤다 내일 보고 후회하면 어쩌지ㅋㅋㅋㅋㅋㅠㅠ
으앙...

은우:이쯤 되면 맨 처음에 칭찬 좀 하고 칭찬을 들고 조금 소리만 외친 내가 최고 승리자인거 아닐까?
은우:(뿌듯)

뭔가 불안 레벨이 올라가고 있어요..

"수고했어요."

이제 자신이 왕이라. 류화는 턱을 괸 채 모인 인원들을 쓱 둘러본다. 입술을 만지작 거리니 고민하는 듯.
어떤 걸 시켜야 부끄럽고 촬영하기 재밌을까. 생각하다가 정했다는 듯, 류화는 박수를 친다.

"자, 4번이랑 6번. 서로 손깍지 끼고 바라본채 좋아한다고 말하세요. 손깍지는 왕게임이 끝나기 전까지 하고 있고요."

수상하게 웃었지만, 역시 아이디어 부족이에요. 😗

짧은데 임팩트 엄청나게 크네요

하지만 그 임팩트는 클지도 모르는 일입지요.

또 이경이랑 철현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야...)

스읍

이경주 잠깐 재부팅중이라 기다려..

뭐.. 최소한 아지가 안 걸린게 다행일수도?

(더워서 머리 묶고 있음... 흥미진진...)
(핸드폰으로 러블리한 배경 음악을 찾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제가 어느 정도 왕이 골고루 나오게 하려고 조금 조정한 것이 있었는데...

이제 끝날때까진 그런 거 없어요. 누가 연속으로 왕이 되어도 그건 그 사람이 운이 좋은 거예요! 저 빼고는 다들 한번씩 왕이 되었으니까요!

"캬~ 악독하다! 진짜!"

이경의 손을 잡고 그의 눈을 바라본다.

"솔직히 말할게! 좋아해!"

남자를 좋아하는 취미는 없는 데 왜 이런건 남자하고만 걸리는 걸까..

"류화! 이번 일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아지의 HP는 이미 0이야...

지금 리라가 다른 애들 기력 다 빼먹고 있는 거 같은데 혼자 팔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재밌다

(구경구경중)

"...."

이경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는 송낙조를 깔고 앉아있던 소년이 이제는 강철현과 손깍지를 끼고 있어야 하게 생겼다. 다소 곤란했으나, 소년이 태연하게 표정을 꾸며내는 것을 보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었다.

하얀 소년이 자신보다 큰 선배를 올려다 본다. 하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던 그는 조금 부끄럽다는 듯(하지만 홍조고 뭐고 없이)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나직하게 말을 읊었다.

"좋아해요."

사르르 미소 짓는 얼굴은 곧 태연한 표정으로 흘러갔다.

"혹시 사과처럼 핸드폰 쪼개지고 싶은분~"

세은:....(빤히)
세은:정답. 중성마녀!

(뜨끔)(폰 집어 넣음...)

다음 왕은... 그렇군요. 리벤지로군요! 철현이에요!

지금보다는 연속으로 누가 왕이 되어도 그 사람이 억세게 운이 좋은 거예요!

...오호?(대장군아님)

>>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핸드폰 없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경에게는 다행으로 찍을 생각은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머릿속에 칩이 있기에 핸드폰을 쪼갠단 말은 골통을 쪼개버리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지 않나?

...어쨌든 방싯방싯 웃으며 구경하는 한아지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군.

>>408 잠시 고민하던 소년이 입을 연다

"만나서 반가워요. 나는 마카오."

그리고서는 철현을 바라본다.

아까 1번 2번이었지?
그동안 계속해서 수치를 당해왔던 철현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3번 4번 서로 손잡고 상대를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줘!!"

제발 남자 둘.. 제발 류화가 걸려라..

손가락을 꼬며 기다렸다

>>414 안녕 마카오? 나는 조마!

>>416 "사이좋게 지내요!"

여기까지 말하고선 만족스럽게 끄덕인다.

"목화고 앞에 돗자리... 아 여기네요. 저기는 받으셨으니까. 치킨 3마리 피자 3판 맞으시죠? 선결제. 네 수고하세요~"

세상에. 이걸 저격 성공한다고?!

은우:선결제...?
은우;누군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영수증 첨부해. (확성기)

류화다!!

이게 저격이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는 무슨 죄...?

수경: .....
수경: (폭소2트)

철현주는 스나이퍼인거야????

와...다음 왕....
억수로 운이 좋으시네요. 정말로 운이 좋아...(죽은 눈)

"이야!!!!!!! 수경아 네 운을 탓해라!!!!"

그리고 순간 그는 자신처럼 손깍지를 하라라는 지시를 안했다는 것을 기억했다.

"아, 안돼 잠시만!!!"

하지만 이미 떠나간 배였다

00

누구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겨

은우:동기야...(처량하게 바라보기)

>>418 "오.. 맛있겠네.."

그렇게 피자를 집는데 뜨거워서 다 흘러내리고 잡는데 뜨거워서 또 다시 흘러내리고 고생하고 있다.

거의 다 끝나가는 거 같긴 한데 낙조주 이만 빠져도 될까요 🥺 오늘 오전부터 속이 좀 안 좋았는데 슬슬 다시 심해져와서.... 폰 붙들고 있기가 쫌 힘드네욧........ ;v; 즐거운 분위기라 웬만해선 끝까지 있고 싶은데 힘들 거 같애서 🥹🥹🥹

>>430 다음은 너다..

굿나잇 낙조주

청윤에게 알루미늄 접시를 내밀며 생글생글 웃는다.

"이거 쓰세요 누나아"

아이고..푹 쉬세요! 낙조주! 수고하셨어요!! 쉬고 싶은 분은 쉬셔야죠!! 8ㅁ8

낙조주 좋은 밤 되세요!

낙조주 안녕히주무세요~!

조용히 구경중!!!!!!!!!!!!!!!!!!!!!!!!!!!!!

손잡고지만 손깍지는 아니라서 다행인 걸까..

류화를 보면서... 손을 내미려 합니다. 언제 다시 꼈는지 장갑이네요. 손을 잡는다면

"아 새들이 간청하네요"
"달콤한 음색의 탄식으로"
"나를 위해 대신 간청하네요."
진짜 세레나데의 가곡의 일부를 부릅니다만은.. 음악성은.. 별로입니다. 뻣뻣한 게 큰 원인이겠습니다.

큰거온다

사실상 시간상...앞으로 2판 정도 가능하겠네요! 딱 2판하고 끝내도록 할게요!

아이고 낙조주 속이 안 좋았구나ㅠㅠ 푹 쉬는거야!!

모두 쫀밤보내시구 남은 시간도 즐왕겜!
이해해줘서 모두 고마워요 ;;;;;;ㅂ;;;;; 굿나잇!

낙조주 고생했어 (저녁 억지로 먹고 체해놓고서 계속 왕게임 한 사람)

>>435 "아이고.. 고마워 아지야.."

그렇게 말하며 감사히 받곤 그 위에 치킨도 올리고 피자를 한입 먹으며 아지에게도 따봉을 날린다.

>>441 온다... 온다 온다...

아지는 청윤에게 같이 따봉을 날리며 배시시 웃으면서 닭다리를 뜯는 것이다.

잘못 말한게 아니다!! 한마리에 겨우 2개뿐인 닭다리를 뜯었다!! 이 후배 만만치 않다.

피자 한 조각 가져와서 냠냠하고 있다!

나쬬주 푹 쉬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푹 쉬세요 낙조주

(주섬주섬)
(손님을 맞이할 준비 중)

청윤이 >> 아이고 <<
이거 왤캐 귀여움

아니 옆동네에서 오는 멤버 상태가?

(눈치)

"정의의 편 코뿔저지먼트 등장~! 가라 정의의편 정예멤버들!"

(닭다리 와그작)

치킨 닭다리를 뜯다가 소예와 이레를 보고선 눈을 동그랗게 뜬다. 무슨 일로 왔는지 무척 궁금한 듯하다.

>>455 (팝콘머겅)

낙조주 잘자요!!

지금 정하상태, 뽀글머리 가발, 코큰 뺑글이안경 장착

잘자요 낙조주~

>>440
둘을 보며 즐거워하던 것도 잠깐이다. 자신이 걸려 난처한 듯 류화는 앞머리를 쓸어넘긴다. 그래 이왕 하게 된 거, 즐겁게 하는 게 좋겠지. 류화는 곁눈질로 수경을 본다. 다가와 곁에 앉으니 네가 장갑을 끼고 있음에 아쉽다는 생각을 잠깐 한다. 가늘고 긴 손가락을 펼쳐, 네 손을 잡으니, 깍지를 끼어 오면서 감싸 쥔다. 정면으로 널 바라보며 싱긋 웃으며 능청스럽게 눈을 깜빡인다. 네 세레나데를 듣고서 입술을 달싹이다 말한다.

"가슴속 그리움을 그들은 아는 거지요."

윙크하며 다정한 시선으로 널 본다.

"사랑으로 타들어가는 아픔을, 은빛 목소리로 연약한 그 마음을."

낙조주 푹 쉬고 빨리 회복 할 수 있길 바라요.

세은:와아아아! (짝짝짝짝)

세은:둘 다 잘 부른다!! 좋다!! (야광봉 흔들흔들)

"이번엔 또 뭐야~"

옆동네에서 오는 사람들을 보며 킥킥 웃던 이경이, 아직도 손을 잡고 있는 철현을 보고 물었다.

"그러고보니까 제가 오늘 훈련을 못했는데~ 지금 좀 해도 될까요?"

>>440 >>462
"감동적이다아~!" 하고 외친다!

정하의 의상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리라, 돗자리 위에 머리를 박고 쓰러졌다(.....)

"...정하 후배님. 최고."

그리고 곧 정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였다.

몸을 까딱까딱 움직이면서 세레나데에 맞추어 리듬을 탄다. 썩 즐거워 보이는 얼굴이다.

세은:...그 와중에 왜 그런 것을 하고 온거야? 정하야?
세은:피자 먹을래? (내밀기)

>>465 은우:해도 괜찮아. (싱긋)

이건 초등학생 때 연극하다가 넘어져서 울었을 때보다 더 부끄러운 것 같습니다. 얼굴이 빨개진 채로 제대로 얼굴도 못들겠어요...!!! 그래도 이레와 함께 동시에 말일 맞추려고 합니다.

"파,파이널 퓨전을 시도한다! 파,파이너얼 퓨...전!"

그리고는 이레의 목 위로 올라갑니다. 무겁지 않으려나 걱정돠는데 지금 걱정을 할 만한 처지가 아니에요.....! 으아앙......

"모,모카고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아,악당 에어버스터! 너,너를 처치하러왔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장님도 이해해 주실거에요.....

"ㅂ,비임ㅡ."

그리고는 울트라빔 포즈를 하며 부장님 쪽을 향합니다....... 부끄러워요........

(이경이가 제4의 벽을 넘보고 이써)

우리 쪽도 심상치 않은데? 리라는 좋아하지도 않는 팝콘을 먹고 싶단 생각을 한다.

아까 폭죽 남은 거 어디 있더라... 여깄다. 수경과 류화의 세레나데가 끝나자 폭죽 끈을 당겼다.

팡!!

(와!!!!!! 울트라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레주도 맞춰서 써주면 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를 보고 당황한 듯 싶더니 소예와 이레를 보고 눈동자가 마구 흔들린다.

"도대체 무슨 벌칙이야.."

"소예 잘한다아~"

응원(?)해주고 있다.

소예야...!
미안하지만 너무 귀엽다. 하지만 소예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사진은 찍지 않기로.

"소예 화이팅! 괜찮아! 잘 한다!"

대신 작은 응원을 보내 본다.

>>470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1 훈련은 모두 평범하게 하는 거니까 괜찮아! 아직 벽 근처에 있을 뿐이야!!

>>0
"그래! 파이널 퓨전 승인! 올 그린! 가랔ㅋㅋㅋㅋㅋㅋㅋ얘들앜ㅋㅋㅋㅋㅋㅋ"

말하는 대사에 맞춰 닭다리를 뜯으며 웃는다. 그야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저 멤버가

저렇게

은우선배한테

빔을 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능력을 가동한다. 빔 포즈에 맞춰, 주변 물이 휘몰아치며 모이고, 그리고.... 수증기 빔이 되어서 부장님한테 쏘아진다.

뭐 젖지도, 물리력도 없는 단순한 연출이지만

그야 여자애 둘이 합체로봇이라고 함께 쏘는 빔인데, 연출이라도 없으면 너무 쪽팔려할것같아서.

미친과학자 진정하는 만족한다.



ㅋ

그러곤 닭갈비를 하나 들더니 정하에게 들이민다. 아마 짠 하자고 들이미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정하 진심이구나!! 아지는 저쪽 팀에 없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이 와중에 야무지게 훈련하는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또 무슨 일이람? 조용히 콜라를 마시고 있던 은우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봤다. 파이널 퓨전에 이어서 자신을 쓰러뜨리러 왔다는 그 말에 은우는 살며시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빔이라고 말하는 것에 은우는 키득키득 웃어보였다.

"더 해봐. 어서."

>>481
한잔합시다, 마니또. 치얼-쓰

같은 닭끼리 건배한다.

아. 그러고보니까 내 마니또 누구이려나...

"그러고보니까 부장님...푸흡, 빔 맞는 도중에 죄송하지만, 제 마니또 세나언니 맞아요?"

>>486
"아이디어 하나 만큼은 정말 대단하네."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박수를 쳤다. 인정한다는 뜻이다.

>>486 은우:정답이야! (찡긋)

도착은 했으나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셔츠 자락을 꽉 부여잡은 이레는 초조하게 주변을 둘러본다. 하지만 결국 해야 하는 일. 굳게 결심한 이레는 일단 제 시각을 차단해버렸다.

"파, 파, 파이널 퓨전을.. 으... 시도한다. 파이녈 퓨전!"

외치고는 소예가 제게 올라타는 동안 필사적으로 다음으로 외칠 문구 떠올린다.

"모카고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당 에, 에어, 에어어버스터. 너를 처, 처단하러 왔다...!"

어쨌든 그녀는 지금 부장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았기에 소예의 목소리를 따라 적당히 위치를 잡고 빔을 소는 시늉을 해보였다.

>> 빔 맞는 중에 죄송하지만 <<

아 중도 작성 뒤에 후딱 이어올게

왜 태평한뎈ㅋㅋㅋ 빔까지 맞고 있는뎈ㅋㅋㅋ
역시 퍼스트클래스...!

>>487
"말도 마세요, 청윤선배. 저 진짜 벌칙 3번걸렸다니까요? 이게 말이 돼요?"

박수를 받으며 기분은 좋다. 아 콜라 없나.

"아 선배, 여기 콜라도 같이왔죠?"

두리번거리며 콜라를 찾는다

'어쩔까나...'

바로 눈앞에서 저런 연출까지 하고 이레와 소예가 하는 저 행동을 바라보며 은우는 웃음을 참느라고 엄청나게 힘들었다. 여기서는 조금 맞춰줘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괴로워하는 연기를 하면서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으어어어억! 분하다!! 정의의...정의의....누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의의 무언가!"

"내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절대로 용서치 않으리라!! 으아아아악!!"

일부러 오버 액션까지 하면서 은우는 뒤로 털썩 쓰러지는 시늉을 했다.

귀여웡...

부장 잘 놀아주는거 너무 좋다 이게...부장의 품격...?

부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응?
세은:오빠가 이제 끝난거냐는데?

(저것이... 저게 바로 부장의 모범..!)

(녹화중인거 같다...)

잠깐, 일이 있어서 사라져보아요.

>>494
"은우 선배..푸흡.."

열심히 웃음을 참으려 노력하고 있다. 저렇게 은우 선배가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아마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98
"응? 아직 좀 남아있어."

"다음 대사 까먹은거 아니죠~"

품 앞에,

"읏...! 저지먼트 코뿔공룡변신로봇의 지속시간은 3분! 나중에 해치워주마 악의 축 에어버스터! 그 수하 야누스!"

라고 쓰인 스케치북을 가슴앞에 들어보인다

다녀오세요! 류화주!! 시간 관계상 딱 한판밖에 못하겠지만...잠시..끝난 듯 하니 저도 뭔가를 준비해야... 일단 12시가 넘더라도 딱 한판만 하고 더 끝내도록 할게요!

류화주 갔다오는거야~~~~~~

세은:뭐야. 아직 계속되는거야? (팝그작작)

류화주 다녀오는거야~~

다녀오세요 류화주~

>>0

부장의 허락도 받았겠다, 이경은 느긋히 능력을 전개했다. 하얀 종이가 흐늘거리고..
..별 건 아니고 선배의 기억에 소년의 이름 석 자를 좀 잘 새겨넣었을 뿐이다.

류화주 잘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류화주

ㄴㅇ0ㅇㄱ

>>485

더..... 더 해보라고요.....? 저는 정하의 눈치를 봅니다. 눈빛으로 '더 어떻게 하지....?' 하고 말하는 듯이요.... 하지만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해야만 해요....!

저는 눈을 질끈 감습니다....!

"여,역시 강하구나 에,에,에어버스터...! 코,코뿔공룡변신로봇 최대 출력으로 사,상대해주마... 바,방금 것은 10분에 1도 아,안돼....!"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요......!

"ㅇ,열배 출력 비임ㅡ!"

다시금 빔을 쏩니다. 어, 제가 쏘는 건 아니지만요....!


>>494

"저,정의는 승리한다...!"

저는 부장님이 쓰러지는 흉내를 내어 답했어요....

"저,저지먼트 코뿔공룡변신로봇의 지속시간은 3분! 나,나중에 또 오겠다 아,악의 축 에어버스터! 그,그 수하 야누스!"

세은아 미안해.......

"끄, 끝..."

이면 좋겠는데 아니었다. 속으로 3분의 시간을 센 후 다시 입을 연다.

"저지먼트 코뿔공룡변신로봇의 지속시간은 5, 아니, 3분...? 아, 아무튼. 나중에 해치워주마 악의... 축 에어버스터. 그 수하 야누스...!"

겨우 기억해낸 마지막 문장 외치며 도로 시각을 회복한 이레는 생전 처음 내는 속도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돌아가면 저지먼트를 퇴부하고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기로...

"최고다아!!"

옆동네에서 온 아이들을 향해 외치며 소년이 빙글빙글 미소지었다

ㅋㅋㅋㅋ아니 이레야 안돼 퇴부는 안된다고!

왜 하필 제일 부끄러워할 것 같은 둘이 ㅋㅋㅋㅋ

아니 어떡해 이레 퇴부한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가지마....

폰으로 쓰느라 좀 늦었다!

situplay>1596990086>875 생각해보니..

"분하다...! 하지만 우리 1학년즈는 언젠가 이 저지먼트를 접수하고 정의를 되찾을것이다~!"

"아, 부장님~ 그리고 그건 어차피 제 사비로 겸사겸사 산거니까 영수증 처리 안하셔도 돼요~"

"세은이 빼윙~!"

잠깐 이레야 미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0 이게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예: (이레가 달려나가는 것을 보고 같이 달려서 사라짐!)(호다닥)

".....응? 뭐?"

3분..어쩌고 저쩌고하고 저들이 도망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까진 좋았다. 하지만 은우가 괴로워하는 상태에서 뭔가를 세은에게 속삭였다. 그 말을 들은 세은은 순간 당황했다.

"아니. 그게 뭔데? 뭐? 인터넷에서 치면 그런 게 있었으니까 그냥 하면 된다고? 아까 쓰러지면서 검색해봤다고? 그게 뭔데? 난 몰라!"

"쿠키 만들어준다고? 아.. 몰라. 한번만이야."


이어 세은은 진지하게 표정을 잡았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은우의 피가 담겨있는 것을 꺼낸 후에 그것을 들어올렸다.

"나와라! 거대 복사 에너지 생명체! 크라게에에엔!!"

그 순간 세은의 얼굴은 새빨갛게 물들어있었다.

(다음 화는 저쪽에서 계속됩니다.)

참으로 골때리는 청춘이로다~~~~~~~~
그래서 더 맛있는 법이지!

"뭐야 무슨 일이야"

청윤은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돌리며 당황합니다.

>>525 최이경은 보고 왔다

"나 그거 촬영해뒀어"
"재밌더라"

자. 서비스로 살짝 남겨주고 왔으니..이제 마지막 판 하고 끝내요.

마지막 왕은 리라네요.

와..왕을 3번이나... 은우와 세은이는 한번도 못했는데! 하지만 이 또한 운! 자. 라스트 판 합시다!

아 옆에 보고 한바탕 웃다 왔는데 또 내가 왕?
ㅎㅎ

(게임 중에 미안한데 훈련 좀 놓고 갈게88)

>>0

깊은 잠에 빠져든 이를 깨우는데 효과적인 행위라면 자고로 소리다. 인류의 기상을 도우는데 알람이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는 것이 그 증거이리라. 그런고로 이레 또한 약속에 늦을 위기에 처한 친구를 위하여 제 능력 사용해주기로 했다.

"뭐야!? 건물 무너졌어!?"

"아, 아니. 30분만 있다가 깨워주라며... 그, 근데 안 일어나니까아..."

요컨대 평범한 방법으론 일어날 기미가 없어 청각 자체를 조정하여 알람소리 때려박았다는 뜻이다.

다들 진정하고 자리에 진정하고 앉을때쯤

"공습경보!! 공습경보!! 2차 공격이다!!"

"나는 람보다!!! 따따따따따땅-"

...다음은 여로한테 맡긴다

다시 찾아온 정하의 총격(?)에 놀란다. 그 뒤엔 환한 표정으로 쓰러지는 체를 했다.

"사람살려어~"

폴싹!

숨이 찰 정도로 웃었다. 얼굴 근육이 당기고 온몸이 과긴장되어 뻐근하지만 그 와중에도 뽑기의 신은 나의 손을 들어주었는지, 또 걸렸다. 왕.

"이제 아이디어도 많이 없는데..."

라고 하는 것 치곤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리라는 옆 돗자리에 기부한 것과 똑같은 상자를 하나 더 끌고 와서 뒤진다.

"라스트. 3번 6번 빼빼로 게임~"

룰은 알죠? 최대한 조금만 남기는 거다~!

은우:(서비스로 잠깐 날뛰고 돌아오자마자 지령이 있던 것에 대해서...)
은우;(이 무슨... 내 번호 유출된거지?)

오(오)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청윤이랑 혐관 되는 거 아니야?? 청윤아 그게 일부러 그런 게 아닌 거 알지

뭐야! 뭐야! 이거 뭐에요! 아까 은우 선배랑 칭찬 주고받기로 끝난 줄 알았는데!

와오

와우.

어쩔 수 없군요! 아무래도 곧 은우랑 연플을(?)

뭐?
연플?????(???)

연플?

연플???

오...(오...)

진짜 이어지면 리라주한테 인사 와주시길 바랍니다 두 캐릭터(이러고있다)
(쉬핑아님. 장난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하지만 불편하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지금 청윤이가 은우에게 느끼는 호감이 동경인지 이성적 감정인지 청윤주도 헷갈리고 있다고요! 근데 MPC랑 연예는 안되는 걸로 알고 있으니 뭐

아니 쉬핑치고는 청윤주가 너무 좋아하고 있는데(?)

어.....점찍기 수준인데(?)

솔직히 은우랑 엮이면 이경주도 행복할 것(?)

좋긴한데.....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해도..........되나......??
은우에게 호감있는 다른 캐들이 다가가기가...
어렵..지않나..?

"어째서야. 방금 갔다온 거 알았으면 내 번호는 적당히 비켜가야 하는거 아니니? 왜 돌아오자마자 갑자기 또 내가 명령을 받는건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리라를 바라보지만 왕의 명령은 절대적. 그런 룰이 아니었던가. 어쩔 수 없지. 후딱 끝내버릴까. 그렇게 생각하며 은우는 모여있는 과자 중에서 빼빼로를 집었다. 이어 초콜릿 부분을 물고 비스킷 부분을 청윤이 물게 했다.

"그대로 있어. 금방 끝낼테니까."

이런 것은 자고로 양쪽이 움직이면 곤란해지는 게임이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움직이겠다고 선언하고 초콜릿 부분을 아삭아삭 씹었다. 후우. 후우. 일단 숨을 천천히 죽이면서 그는 점점 그 길이를 줄여갔다. 그러다가 피식 웃으면서 적당히 이빨에 힘을 줘서 끊어냈다.

.dice 1 3. = 3
1.그 거리. 상당히 아슬아슬하다
2.그 거리. 적당한 느낌이다.
3.그 거리. 쫄보냐? 쫄보인거냐?


(만약 3번인 경우)

"어이쿠. 여기서 끊어져버렸네. 힘 조절을 잘못했나."

"내가 하고 내가 끊은 거니까 벌칙이 필요하다면 내가 받도록 해볼까."

그런데 애초에 MPC랑 연플이 실제로 상판에서 가능한건가요? 안되는 줄 알고 그냥 이렇게 농담삼아 풀고 만 느낌인데?

아 다이스값도 웃겨 진짜
벌칙 말하면 되나...? 고민 좀...

에(에)
난 MPC가 연플한거 많이 봐서...

>>552 혹시 캡틴 미래예지가 있나요

전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갸웃)

뭔가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있고 그냥 안 본 척 하고 있었는데...

>>555 아.. 그런 거였어요? 사실 상판에는 한 4~5년 있었는데 돌린 횟수도 4~5회인 청윤주라..

>>0

"나는 람보다!!! 따당따당따당따당-!"

여로가 밝은 목소리로 말하며 총 쏘는 시늉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 그가 씩 웃더니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사실은...."

음료수를 보여준 그가 스텝을 밟기 시작했다. 제일 가는 몸치! 여각목각, 로각목각의 귀환이었다.

"머리부터 발끌까지 오로나민 C~~~~ 오로나민~ 오로나민C~~~"

마지막으로 모에모에큥 하트까지 날린 여로는 황급히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npc가 안 되는 거지 mpc는 될 걸?!
아무튼... 벌칙...

>>558 돌린 횟수가 4~5회란건 스레를 돌린 횟수를 말하는거에요..!

(당황)

아..괜히 눈새짓을 했네요.. 아! 청윤이의 감정은 그냥 동경이에요! 연애 감정이 아니에요! 모두 없던 일로!

일단 MPC는 연플이 가능합니다. NPC는 관계를 쌓는 것이 불가능하고..(아라) MPC는 관계를 쌓는 것이 가능하거든요. (은우, 세은)

뭐.. 일단 드립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잡담으로는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이고, 그 어떤 대꾸도 하지 않을 것이기에... 혹시나 답이 필요하다면 일상을 통해서 정면으로 찔러주십시오. 이상 제 입장 끝.

어라.... 나 타이밍 잘못 잡았어....?

>>532 "와아아아"

최이경의 휴대폰이 맹활약중! 갑작스런 림보의 돌입에 이경은 즐겁게 웃었다.

"아까는 미치광이 과학자더니 이제는 림보네. 전직했어?"

빔을 쏘던 방금 그 풍경이 그려지는 듯 이경이 킥킥 거렸다.

>>559 "...너도 당하는구나."

여로가 이어서 왔을 때는 썩 담담한 어투를 사용했다. 이어서 스텝..을 밟기 시작했을 때는 미묘한 표정을 짓기까지 했다.

"여로야~ 나중에 다시 보고 싶으면 말해! 촬영해뒀어~!"

황급히 돌아가는 뒷모습을 향해 손을 흔든다

세은:...난 잘 보고 있었는데. (팝그작팝그작)

(그냥 농담으로 생각하고 반응했었다)

드립 한 99.9% 섞인 발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혹시 점찍는 짓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에이. 그런 목소리가 나왔을 지도 모르고 나오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리라는 부러져 버린 과자를 가만히 바라본다.

"음, 벌칙이라."

뭘 할까~ 이것도 나쁘진 않지. 권력 남용을 두 번 할 기회니까!

"슬슬 마무리 할 때도 됐으니까 너무 심한 건 안 할게요. 대신 부장 선배님, 노래 불러 주세요!"

아무거나 가장 자신 있는 걸로!

세은:..........
세은:....(죽은 눈)
세은:아니야. 다시 생각해줘.
세은:왜 굳이 지옥도를 만들려는거야..제발!! (무릎 꿇기)

이제 자신의 차례는 끝났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치킨이나 먹던 청윤은 자신이 또 뽑히자 먹던 치킨을 뿜을 뻔했다. 거기에 은우 선배와 빼..빼..빼빼로 게임이라고..? 청윤의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마구 저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마음만 같아선 그냥 인천 앞바다에 뛰어내려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급히 입을 휴지로 마구 문질러 닦았다.

"ㄴ..네..!"

은우 선배는 자신이 움직이겠다며 빼빼로의 초코 부분을 물었다. 청윤은 아예 숨을 참았지만 은우 선배의 숨결이 느껴졌다. 이때, 빼빼로가 부러졌다. 상당히 거리는 남아있었다. 청윤은 자신이 고개를 돌려서 부러진 것 같다고 생각 했지만 은우 선배도 진담인지 아닌지 자신 때문에 부러졌다고 했다.

"아.. 은우 선배.. 제가 받아도 되는데.. 감사해요.."

청윤은 자리에 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세은 후배님이 대신...?"
"그런 흑기사를...?"

>>571 "..."
"은우부장님 노래 못해?"

은우:말해두지만...
은우:...나. 노래방에서 80점도 넘겨본적이 없는 음치거든.
은우:그래도 괜찮다면? (싱긋)

(팝콘팝)

아
이경주도 이제 자러갑니다..

모두 잘자요
즐거워따!!!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
"벌칙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옆자리까지 다 들리게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부탁드려요."

(지른다)

(옆집 끝나서 와서 착석)(부장이 노래를 부른대...!)

이경주 잘 자!!

(귀막음)

이경주 잘자~!

나두 오늘은 이만 가본닷!
다들 좋은 밤 보내!!!@ 내일 보자!!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주시길 바랍니다
음치가 노래 하지 말라는 법 어딨냐 그것 자체가 컨텐츠인 거다

랑주도 잘 자!!

랑주 잘자~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야아 다들 수고하셨어요~...어라? 부장님 노래불러요?"

주섬주섬

"노래반주라도 해드려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자는 사람들 잘 자고

뭔가 의외랄까 판이 안 터졌네
이 정도면 합쳐서 해도 되? 지 않을까?

갱?신...

희야주 하이

"후회하지 마. 그러면... 뭘 불러볼까. 불렛의 곡으로 해볼까. 요즘 아이돌 노래, 그거밖에 모르니 말이지."

자신과 개인적 친분도 있는 아이돌인 '불렛'. 곡 자체는 꽤 마음에 들어해서 좋아했다. 허나 과연 어떻게 될런지. 은우는 잠시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었다.

"아. 아. 아. 아."

다시 한 번 목소리를 가다듬으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 를 말하지만 맞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세은의 눈동자는 이미 빛이 죽어 꺼져있었고 그녀는 귀를 꽉 막았다. 아. 듣기 싫어. 듣고 싶지 않아. 그런 말을 하면서 이내 도주를 해버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은우는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미안. 이라고 이야기했다.

"저어어어얼 하느리이이이이이 말가오느으으에에..."

아. 이것은 지옥도인가. 아니면 정말로 제대로 부르는 것인가. 표정은 평온했으나 전혀 음질이 맞지 않고 박자도 맞지 않고 가사 발음도 조금 이상한 것 같고 아무튼 그렇다. 이것은 부르는 쪽이 아니라 듣는 쪽이 벌칙이 아니었을까?

"가스으으으소에에에에 내애애초아르가아아아 바키이이고오오.."

그런 구절을 몇 번. 은우는 얼굴이 빨개진 채로 헛기침 소리를 냈다.

"...미안."

합치면 서로 진행 겹쳐서 혼란스러울듯
따로가 깔끔해서 좋더라

희야주 어서오고

나도 나누는 편이 좋은 게
모든 사람한테 기회 돌아가기 좋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족
희야주 어서와!!!!
하긴 겹치면 정신이 없지 깔끔하긴 해!

다들 어서오세요

같이 모여있으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 같기 때문에... (끄덕) 나눈 것이 더 커요. 판은 터지지 않았지만..이건 이것대로 괜찮을 것 같네요! 다들 수고했어요!

"... 부장님 악기 배워볼래요?"

"노래하는거 알려드리기보다 그쪽이 빠를거같은데"

해탈한 표정으로 은우 선배의 노래를 들었다. 그러곤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노래 좀 못 부르실 수도 있죠."

아마 이게 내 벌칙인 것 같다.

다들 수고햇어

듣는 쪽이 벌칙 아니냐고? 그걸 노렸다.
원래 마지막은 이런 식으로 한방 크게 터뜨리고 자러 가는 거다
핫하!!! 뿌듯하구만 다들 고생 많았다고!!

다들 고생했다!!>:3

다들 수고하셨어요.

캡틴 부캡 진행하느라 고생했고~ 다들 수고했어!

소예:(부장님은 노래를 못부르시는 구나....)(끄덕)

모두 고생했어

다들 고생 많았어....!

모두 수고하셨어요!

다들 수고했어~!
(결국 생맥주 1,000cc 다 마심

뭐..일단 이 부분은 다시 짚고 넘어가자면 연플 이야기라던가 그런 것들이 나오기는 했는데.. 일단 전 청윤주가 청윤이는 SL캐릭터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에..드립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기긴 했지만... 사실상 제가 거기에 응답을 해봐야 그림이 이상해질 것 같아서 그냥 못 본 척 넘겼던 것이고... 하지만 말이 나온 이상... 일단 이야기를 하자면...

NPC는 연플이 불가하고 MPC는 연플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아라는 안되고 은우나 세은이는 가능해요.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잡담에서는 어떤 말도 하지 않을 생각이고... 가급적 연플을 다른 이들이라도 혹시 저 캐릭터와 하고 싶다..하는 이들은 잡담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그냥 당당하게 일상으로 찔러서 해결을 봅시다. 차이건 이어지건 보류건 셋 중 하나는 나오겠지! (어?) 엣. 난닷테? 하는 캐릭터들은 아마 여기엔 없을거야.

고로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는 것으로!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요!

오케이... 세은이를 노린다!

생맥 1000cc를 한양이가 마신거야 한양주가 마신거야?

>>616
하냥주가 :3

호오. 세은이를 노립니까? 그건 자유입지요.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거고... 애초에 저는 제가 끌리지 않으면 제 캐릭터 좋다고 따라다녀도 응하지 않을 참치인지라... 아무튼 그렇습니다.


은우:라고 받아치면 되는 거 맞지? (소근소근)

>>0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나는 개미도 아닌데~ 열심히~ 훈련 하네~"

여로가 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럼에도 노트에 옮겨 적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연산식을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고 싶었지만, 아직 제대로 떠오르는 게 없던 탓에 그는 어깨를 으쓱였다.

"언젠가는 되겠지."

샹그릴라는 아직은 먹지 말자.

>>617 맛있겠다
햐주도 줘

한양이가 마시면 큰일나지

>>620
이미 다 마셨다롱
>>621
내가 마시고 이벤 진행해도 큰일 나(저번주에 취중진행 함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청윤주가 지금 이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일상 등을 피하거나 혹은 잠수를 하시거나 자숙하겠다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인데...

그러면 캡틴으로서 입장이 정말로 곤란해지니까 부디 그러지 마시고...그냥 원래 놀던대로 놀아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623 그렇게는 안할게요! 그냥 교훈과 경험으로 삼는 정도에서 그치는 게 맞겠죠. 여기서 더 나가면 오히려 다 불편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0

"하나면 한아지 둘이겠느냐~"
"뭐야 그 괴상한 노래는...?"

한아지는 새로 받은 특수 신발을 신고서 균형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었다. 속도라든가 높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유리하지 않을까? 그러나 우선은 적응하는 게 급선무다.

"아이코"

조금 오른쪽으로 움직이기 위해 몸을 튼 한아지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연습실의 쿠션감 있는 벽에 부딪친다. 다행히 보호장구는 여기저기 한 모양이다. 그걸 보며 한숨쉰 아지의 친구는 설명서를 만지작거리다 말한다.

"한아지 근데 이거 칩 이식자는 칩이랑 연동할 수 있대."
"그걸 왜 지금 말하는거야아~"

앩옹
그래서 마니또 맞추는거는 오늘까지인거지?

마니또 정답은 내일까지..가 아니라 오늘까지 맞네요?

네! 오늘 저녁 7시까지에요! 날짜로는 말이에요!

아. 덧붙여서... 오늘부터 다음주 토요일 0시까진 이 단체 벚꽃나무 장을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저녁 7시 30분에는 진실게임이 있을 예정이에요! 사람이 많으면 이번처럼 2패로 나눌 거예요!

그런고로... 나 일요일에 일어나서 돌린다. 이 벚꽃나무장을 배경으로.

소재가 참 많이도 생겼군. 후하하하하하하.. 거대 2배화 은우라던가. (안됨)

미안함은 넣어 두라지만 마음은 그러지 못할까. 다음번에는 자신이 보답을 해야겠다며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오레오라는 말에는 류화는 고개를 기울인다. 반려 종이를 이야기했던 너였기에 그 오레오가 진짜 오레오인지, 아니면 다른 반려동물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표정으로부터 물음표를 띄운다. 입이 심심해서 산 거라 치고는 양이 많아서 다른 사람이랑 나눠먹을 건지 알았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 대단하네. 봉투를 내려다보던 류화는 네 말에 부러 다시 웃음을 짓는다. 도래도래 고개를 저으며 사양한다.

"그러게. 봄인데 겨울바람 같으니, 벚꽃 다 떨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야."

아직 제대로 꽃구경도 하지 못했는데. 이러면 아쉬워서 어째. 최근엔 바쁘니 쉴 여유도 안 나고. 이어지는 네 물음에 눈을 깜빡이다, 방글방글 웃는다. "응. 서점. 다음 아르바이트까지 시간이 많이 비어서, 이 기회에 들러보려고." 말하고서 들고 있던 핫도그를 다시 한 입 크게 문다. 오물오물 꿀꺽 삼켜 넘긴다. 그러며 상품권에 적힌 가격을 생각하니, 너를 물끄럼 바라보다가 묻는다.

"책 읽는 거 좋아해?"

흥미로운 게 많이 들어온 것 같다라니. 서점과는 친하지 않은 류화였기에 네게 추천이라도 받을까 싶은 것이었다.

올려만 놓고.... 다시 다녀올게요.

다시 다녀오세요! 류화주!

성운이도.. 참 힘들겠네요..

"뭐야 벌써 끝이에요...?"

흐으음...남은 음식물들을 바라본다.

이건...어떡하지.

"먹을사람?"

은우:조금 쉬었다가 진실게임 또 할 거야.
은우:그러니까 일단 조금만 쉬고 있어.

캡틴 혹시 괜찮으시면 웹박수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

>>635 아 그 저게 오늘 훈련레스 퇴고를 여러번 했는데 퇴고 이전버전을 올렸지 뭐에요
여기를 봐주시겠습니까

>>639 오! 성운주! 새로 오셨군요! 환영해요(?)(기억이 너무 많이 날아간 것 같다)

>>639-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리했습니다!

>>639-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들쥐두마리 대체 누구야
생각할수록 복잡해져 으아

"그렇게 달려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목소리로 느긋하게 걸어가던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고양이를 발견한 그는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눈높이를 맞췄다.

"일단은 호루라기를 입에서 내려놓는 게 좋을지도? 고양이가 엄청 겁 먹었어-"

웃으며 말한 여로는 괜찮다는 듯 고양이에게 천천히 두 눈을 깜빡였다. 고양이에게 손을 살짝 내밀기도 하던 그가 조용히 시선을 위로 올려서 수강을 바라봤다.

"가끔 내가 여기서 캔 주던 아이야. 한 번, 츄르 줘볼래?"

정말 그러겠냐는 듯 여로가 수강에게 츄르 하나를 내밀었다.

"먹어도 되긴 하지만 되게 밍밍할 거다?"

마치 자기가 먹어봤다는 듯 그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악의 제왕 에어버스터를 물리치자는 아이디어를 낸 것은 어디의 누구입니까?
ㅋㅋㅋㅋㅋ 보면서 진짜 빵 터져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전대물 거대화 영상을 찾아보려고 유튜브를 뒤적거렸는데 진짜 옛날 것밖에 없네요. 왜 최신 것은 없냐. 흑흑...

캡! 나 마니또 맞추기 시도할래!

수박고구마는..... 류화?

슬슬 포기하시고 아직 저에게 판정을 받지 않은 분들은 마니또를 찌르시고 판정을 받도록 합시다. 이제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구요!

참고로 누구든 소예와 일상 중에 위 흑역사를 이야기할 경우 소예와 아주 급격히 친해질 수 있음(네?)

>>649 !

>>647 소예주의 도전! 소예주의 정답은....오답입니다! 수박고구마는 류화가 아닙니다.

>>0
생각이 많아지면 열차를 탄다.
커리큘럼이 방금 끝나 찌뿌둥한 머리를 힘겹게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고, 굳어있던 몸을 손발가락 끝부터 조금씩 움직여보는 것처럼 최근의 기억부터 차차 되짚어본다.
일주일이지만, 꽤 많은 일이 있지 않았나- 나름대로 바쁘게 보낸 일주일이라고 자부한다.

방 정리에서부터, 다시 재개한 저지먼트 활동, 다시 만난 사람들, 새로 만난 사람들······.
어쩌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일들은 하나도 못 하게 되긴 했지만, 중요한 일이라고 이번주에 안 하면 큰일나는 일도 아니니 아직은 편하게 생각할 수 있다. 이번 주는 은우도 한양도 스케줄이며 주말에 있을 행사며 일정이 워낙에 바빠보였기에 함부로 면담신청을 못했다. 그래도 다음 주에는 시간이 있겠지.

딱히 뭔가 변한 것 같지는 않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뭔가 변하기나 할까 싶은 의심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돌아온 첫 주의 첫 발짝은 크게 안 접질리고 잘 내딛지 않았나. 자평 치고는 너무 후한가? 성운은 가방을 꼭 끌어안았다.

첫 주인데 벌써 이런저런 되새겨볼 생각거리들이 꽤 많았다.
생각이 많아지면 열차를 탄다.

그날 소년은 해가 지평선 너머로 다 떨어질 때까지, A학구 내부순환선 한적한 한켠에 앉아 있었다.

>>650 이미 아지는 많이 친하잖아!!ㅋㅋㅋㅋㅋㅋ 욕심쟁이!

소예소예야... 미안해...사죄의 일상 할래?

갸아악.... 오답이라니 슬프다......

>>653 땅콩친구 가즈아아아아

아 그래, 이제 나메바꿔야지

이제 남은 인원은 4명이로군요! 남은 4명도 빠르게 도전할 수 있기를!

임시스레에서 그런가? 하고 쓴 말에 걱정해주신 분이 너무 많네요. 지금 와서 읽어보니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거운 글로 읽힐 여지가 있어서...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즐거웠어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아 나 그냥 질러버릴래
캡틴! 혜우 마니또 경진이야?

>>654 엇 일상을 찌르는 건가...?! 나는 손이 비어있긴 해!

>>660 혜우주의 도전.... 혜우주의 답은.... 정답입니다! 들쥐두마리는 경진이가 맞습니다!

>>661
으음 사실 여로여로랑 멀티긴 한데...(눈치) 괜찮으려나

>>662 앗싸!!!!!!!!!!!!!!!!!!!!!!! 5% 겟또다제!!!!!!!!!!!!!!!!!!!!!!!!!!!

이담에 경진이랑 일상하게 되면 티타임 이용권 써야지
당황해라 장경진

혜우주 축하축하

>>663 결정하시오...? 나는 몇 턴 못 돌리고 자러갈것 같긴 한데~

굥진인더 어캐알았어
추리의 과정을 내게도 들려달라

혜우주 축하해....!!!

>>667
그라믄 편하게 자러가~ 나중에 하자!!! 좋은 일상거리 생겼으니까..ㅎㅎ

정하주! 그럼 저랑 일상 돌리실래요? 청윤이 편지 전에 보낸거 이제 슬슬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670 오키오키~ 다음에 만나면 재밌게 돌리자 >< 소예는 부끄러워할 뿐 원망은 안하니까! 소예주는 너무 재미있었다 ㅋㅋㅋㅋ!!

>>671
조아여조아여! 분명 코스요리먹고 썰듣는거였죠...!!! 두근두근!

>>673 네! 그럼 제가 선레 써올게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배꼽인사)

추리라고 할게 있나 싶긴 한데
일단 1번 메세지가 공부 열심히 해여서 아지인 줄 알았거든? 혜우 성적? 고민은 아지 밖에 모르니까
근데 2번은 고마웠다냥인거야 여기서 어 아지가 아닌가? 했고
3-5번은 뭔가 모르겠지만 삘이 오던데 성격상 아무말 덜 하고 원하는거를 물어보고 굳이 사비로 선물 사려고 하고 기어코 마지막 선물은 사비로 산 거 같고
이런 요소가 좀 찌릿했어
그리고 메세지 외적으로 게시판에 고양이 그림(아마 사진이겠지)붙여놓은거 보고 설마에 설마? 했고

그리고 닉네임 들쥐두마리
이거 첨엔 랑이로 예측했었어 랑이 훈련이나 독백에 언니?가 나왔던 걸로 기억해서
근데 생각보다 빠르게 랑이가 밝혀져서 제외
그래서 다시 아지인가? 했는데 2번 때문에 아리송해져서 제외
결국 돌고 돌아 경진인가 했지 태진경진 해서 두마리라고 한거 아닌가 하고

대충 이런 흐름이었다

제가 볼땐 그게 거의 확실한 정답 루트인 것 같군요. (빤히)

왜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추리를 하고 왜 그게 맞았던 거시지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랑 가라고 준 거였는데 지랑 가면 장경진이 ??? 하면서 같이 가지

조앗어 이렇게 일상 소재가 하나씩 쌓여가오

[안녕하세요! 1주일동안 어떠셨나요? 마침 시간나서 연락드려요.]

[그래도 나중에는 알아주셨네요! 기뻐요. 선물도 마음에 들었다고 하셨고.]

[슬슬 약속을 잡아둬야, 나중에 안까먹을것 같아서요]

[혹시 시간 언제언제 되시나요? 저는 항상 된다고 생각하셔도 돼요! 당장 지금도 가능해요!]

>>0

퇴원했다. 그래, 드디어 지긋지긋한 병원표 밥도 끝이다. 대신 돌아오기가 무섭게 다른 일이 늘었다. 레벨 3이니 이것저것 스캔하고, 위력을 재어보는 일. 떡볶이 하나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갑작스러운 레벨 상승이 희야에게 있어 아직 실감이 되지 않던 차였다. 말도 안 된다. 거짓말 아니야?

"자, 희야야. 여기 물이 보이지?"
"응."
"그러면 하고 싶은 대로 해볼까?"
"하고 싶은 대로요?"
"얼리든지, 눈을 내리게 하든지, 조각을 만들든지……."

희야는 양동이이 담긴 물을 빤히 바라보다 고개를 기울였다. 하고 싶은 거.

"음- 한 번은 해보고 싶은 게 있긴 했어요."

물이 단숨에 사람의 형상을 취하듯 얼어붙더니, 점차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음으로 된 조각상이 고개를 돌리고, 손가락 관절 하나하나를 움직일 때마다 얼음을 깨물 때 들리는 불쾌한 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조각상이 양동이에서 빠져나오나 정교함이 부족한 나머지 지면에 닿아 산산이 부서졌을 때, 희야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건 스스로를 신뢰할 수밖에 없겠네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도맡게 되다니, 인생은 불공평하기도 하지."
"……."
"왜 그런 눈으로 봐요?"
"올라프를 만드는 게 아니었어……?"
"어라- 동심을 잃은 표정이네요."
"올라프를 좋아하는 순수한 희야는 어딜 간 거야……!"

연구원의 곡소리가 울려퍼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리고 그냥 기분 탓일지 모르겠는데
어젠가 그젠가 내가 아직 시도 안한 사람 하라니까 경진주가 굳이 나를 찍더라고
그때 딴사람들은 그냥 얼레벌레 넘어가든대
모지 얼른 맞춰달란건가? 하고 혼자 물음표 존나 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캡 부캡 왕게임 끌어주느라 수고했어 재밌었어~~!! 부캡은 일어나서 해장해라 (ㅋㅋㅋ)

수고했어요~ 임시스레조 참...쉽지 않은 멤버여따...! 물론 재미있었지만요 ㅋㅋㅋㅋㅋ

희야네 연구원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전자 그거 아닌게 어딘가 싶... 아니 그게 낫나...?

"정하야."

여로가 사뭇 진지한 표정과 나직한 어조로 정하를 불렀다. 그것도 아주 잠시, 그는 다시 입에 미소를 머금었다.

"눈치채는 게 늦어-"

무해한 미소를 한껏 머금은 여로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갈 장소들을 정했으니, 이제 음식만 기다리면 되었다. 그래, 기다리면 되었었다.

"...."

여로는 자신의 얼굴에 맞은 따끔따끔한 탄산의 느낌에 기묘한 표정을 지었다. 뚝, 뚝.. 물방울이 자신의 앞머리와 얼굴에 튀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살짝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너무 열정적인 거 아니야, 자기♡?"

일부러 간드러진 목소리로 말한 여로가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시늉을 했다.

"내가 네 마음을 또 몰랐네에~♡"

자고로, 장난에는 장난으로 받아쳐야 한다.

다들 고생 많았다구~

>>684 이거?

"아야...아야...아야..."
"......."
"아야야..아야..아야야야...아야..."
"......."

-왕게임이 끝나고 은우가 세은이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발길질을 당하고 있는 모 시간

다들 어서와~:3

>>681 ㅋㅋㅋㅌㅋㅋㅋㅋㅋ 난 직진밖에 몰라 😋

들쥐두마리 닉넴 형제 생각 안 하고 쓴거였는데 이렇게 추리가 되네 사실 다섯마리로 하려 했는데 헤헤,,, 신기하다 사실 고마웠다냥 쓰면서 "이러면 바로 아는거 아닌가" 이랬단 말임 (병원에서 응급처치 해준거)

혜우주는 코난이구나

사실 나도 경진이 첫 선물때 아지인 줄 알았음(?)

여긴 학교의 요리 실습실이다. 기숙사나 부실(?)을 쓸까 생각했지만 기숙사는 먹기가 좀 애매할 것 같고 부실은 은우 선배와 괜히 척을 질 것 같았다.

"요리에 그렇게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며 청윤은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려고 했..다가 다시 생각을 바꿨다. 일단 살치살은 600g이다. 이걸 볶음밥으로 만들면 고기를 많이 넣어도 최소 4인분은 나온다. 이건 아무리 봐도 낭비 아니겠는가?

잠시 얼어붙은 청윤은 일단 다른 볶음밥 재료는 냉장고에 넣어놓고 캠핑용 버너와 프라이팬을 식탁 위에 올려놓곤 기름을 두르고 살치살을 스테이크식으로 굽기 시작했다. 고소한 냄새가 요리 실습실을 가득 채웠다. 요리 레시피를 보며 소금간과 후추간을 듬뿍 해주곤 접시에 잘 담아주니 곁들여 먹을 채소가 없어 약간 썰렁하긴 해도 잘 만들어진 것 같았다. 청윤은 고심하더니 어차피 남을 것 같은 당근을 꺼내 적당히 썰은 후 스테이크를 굽고 남은 기름에 살짝 구워 스테이크 옆에 놔뒀다. 시계를 보니.. 슬슬 정하가 들어올 시간인 것 같다. 청윤이는 식기와 실습실 양념 보관장에 있는 스테이크 소스를 꺼내 식탁 위에 올려놓았다.

일단 쓰긴 했는데 여로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꼭 말해줘 정하주!!!!

>>679 [편지가 잘 가서 다행이네.]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선물들 전부 고마워.]
[약속이라..]
[지금도 가능하면 한 30분 뒤에 요리 실습실로 와줄 수 있을까?]

이걸 못 봤네요..! 이 메세지가 간 후 >>691로 이어지는 걸로..!

그리고 맞춘 사람들 축하해!!!XD

근데 지금까지 누구누구 맞췄지?:3

>>0

"으......"

눈을 찌푸린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창가는 더없이 좋은 휴식 공간이었지만, 그만큼 눈이 부시다는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본다. 휴식을 청할만한 곳은 많다. 하지만 많다는 게 마음에 든다는 뜻은 아니다. 아쉬운 듯 손바닥으로 팔걸이를 쓸자 기분 좋은 온기가 전해진다. 아. 그래. 꼭 이곳에서 쉬어야겠다. 쓸데없는 오기 발동하여 다시 제자리에 앉는다. 당연히 눈을 직격하는 햇빛은 여전하다. 하지만...

"명당은 포기 못하지. 응."

중얼거리며 새카매진 시야에 눈을 감는다. 어차피 목적은 음악을 들으며 쉬는 것이었으니 앞을 보는 건 잠시 포기할 수 있다.

나랑... 뉴구더라
나!!!!!!!!!

갈까마귀 여로 확정이지만 맞추지 않는다
우리 계수 같이 줄이자!

>>686 응 그거
하지만 희야는 한 차원 넘어선 걸 만들어버리고
연구원은 광광 울고

>>689 그거 암? 이런거 할때 의식 안 하고 쓰면 은연중에 드러나게 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웠다냥도 은근 헷갈린게 병원에서 리라도 도와주고 묘사 뿐이지만 부원들 다 한번씩 봐줬다고 했으니까 누구라도 고맙다고 할 요소가 있긴 있었어
근데 가장 크리티컬 했던건 3번?이었어 원하는거 있냐 물어본거
그냥 뭔가 뭔가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6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 아닌 아지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6 situplay>1596990068>267

8시간 30분 잘수있다
기적인가?

혜성주, 경진주, 정하주, 혜우주, 아지주. 이렇게 되네요! 현 단계에서는요!

아지주와 아지주가 맞췄구나!>:3

잠 없는 코뿔소들
씻고 왔다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깨어있다니

정확한게
아지는 원하는 걸 물어보지 않아

이 사람이 지금 안 자는 이유는 최근 컴퓨터가 좀 이상해서 문제 생긴 드라이브 로우 포맷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이거 다 될 때 까지만 깨어있을까~'가 지금까지 된 것.

맞춘 사람들 멋지다!!>;3

이경주와 리라주 어서와! 근데 이경주 자러 간다 하지 않았어?!

후후. 글쎄요. 오늘은 조금 늦게 잘까 싶어서..(그래봐야 3시)
이후에 뭘 할까 고민중이에요. 일상을 구한다고 한들... 머지 않아서 킵이 될 것 같아서 상대에게 조금 미안할 것 같고...

원하는 걸 물어본다 > 상대가 원하는 걸 잘 모른다 > 상대가 섭섭해할 수도 있다
고 생각하니까
자기가 힘껏 생각하는 편

>>702 (자랑!)

>>706 >>705 !

>>703 아휴 뭘 새삼

>>704 그치 그치 그게 바로 핵심적인 차이였다

>>705 머쓱머쓱 이경주다

!!!!!!!

"다음엔 니가 꼭 사라. 내가 메모앱 켜서 바탕화면에 저장해놓는다."

그렇게 말하면서 가슴을 졸인다. 쏘아올린 탄산이, 여로의 얼굴을 강타한 바로 그 순간.

"푸흡...어 야 괜찮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양의 사이다가 얼굴에 맞아버렸고. 약간의 미안함을 느낀다.

쓰으으읍...아니 이정도까진....이정도까지 바란건 아니였는데...엄...

"어 야 미ㅇ.."

그렇게 사과하려고 입을 뗀 그 순간. 여로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아. 미친놈. 한결같은 미친놈.

"아 야 하지마 야 안미안해 하지 말라고! 야 저리가!"

징그러운 얼굴로 한두걸음씩 다가오는 여로 급하게 앉은채 땅을 기어 뒷쪽으로 물러난다.

"야 내가 잘못했다 너한테 장난치는게 아니였는데... 와... 어떻게 한번을 못이기겠냐..."

그렇게 말하며, 기타를 내려놓고, 바닥에서 일어난다.

"이리와봐."

능력을 끌어올려, 사이다가 묻은 부분을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어 내고, 옷 소매로 얼굴을 한번 슥슥 훑으려 한다.
제로사이다니까 끈적이진 않겠지만... 장난 친 뒷수습은 해야겠지. 아 저쪽도. 탄산이 어느정도 빠져버린 페트병의 뚜껑을 닫고, 안에서 압력을 높여 탄산 농도를 약간이라도 높인다. 그 뒤 다시 압력을 푼다.

"김좀 덜빠졌을거야. 그리고 다음엔 그러지마라 진짜 소름이돋네"

중학교때부터 알던 친구가 교태부리며 다가오는 꼴이란...으으

아지 증식시킬까

갈까마귀 아지에여?

>>687 부장님 왜 맞고있는데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리라가 노래 시켜서 그런가 미안해 그치만..... 음치가 노래 부르는 걸 어떻게 넘겨..... 죽을 때까지 우려먹을 수 있는 초호화 컨텐츠라고...

다들 안녕~ 텐션 올라서 활개치고 머리 식으니까 차마 정주행 하지 못하는 중이다ㅋㅋㅋㅋㅋ

>>712

>>713 이경주의 도전! 이경주의 답은... 오답입니다! 갈까마귀는 아지가 아닙니다.

>>713 꺅!!!!!!

거대한 아지 유니버스...

>>714 정확히는 세가지 이유인데.. 노래가 1번째고 다른 2개는 다른 이유에요!

>>716 그럼 여로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더 늘어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햌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정하 질색한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내가 내가 미안해 정하야!!!!!!

>>719 세은이 변신시켜서 이상한거 하게 해서

내일은........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루종일 시달리다 온 자의 말로)

>>720 형평성을 위해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는 공개적으로 알려줄 수 없어요.

>>719 오?
두가지 궁금하다 하나는 거대 은우인가...? 다른 하나는 감이 안온다! 내일 진겜에서 물어보면? 대답해 주나?(드릉드릉)

잘만든 아지가면
싸요 싸

>>722 그게 2번째 이유가 맞지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동월주! (토닥토닥)

동월주.. 힘내세요..!

고생했어 동월주
나는 아마 차 안에서 참여할듯
배터리아껴써야지...

>>725 이상하게 내일은 리라주와 다른 조가 될 것 같단 말이죠. (갸웃)

동월주 어서오고
진겜은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

>>723 동월주 힘내....(쓰담)

>>724 아 아직이구나!
발표가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안낭!

세번째는 ㅁ ㅓ지?
그냥 꼴보기싫어서 << 현실남매

>>690 이건 예상 못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698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혜우주는 내 의식을 들여다보고 있구나 그런가 스으읍 다음에도 뇌 빼고 할게 그럼 헤헤

첫 선물은 경진이는 혜우 잘 모르니까 그냥 여자애들 좋아할 만한 데로 이용권 준 거고 1-2 메시지 대신 스티커 붙인 이유는 사족 뭐 붙일만한게 없었어서

수제 아니라 시판 쿠키 사준 이유는 알러지 있으면 알아서 거르리고/ 수제는 누가 뭐 넣었는지 모르니까 찝찝하지 않을까 해서 시판 사준 것

말차도 혜우 모르니까 그냥 먹을거 무난한거 사준거고 그래도 병원에서 신세진게 있으니까 이 기회로 선물 받고 싶어 하는거 줘야지 생각 뒤늦게 들어서 메시지 남김

오르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골 비싸더라 30초 음악 나오는게 150만원? 하더라 그래서 캡한테 사족으로 이거 경진이 사비로 산 거라 쳐달라 함 (은우: 기각이요 ^^)

그리고 두번째 오르골은 그냥 오너적으로 (트롤링인가) 혜우한테 어울리는 곡으로 골랐다 이런건 근데 길거리에서 흔하고 싸더라 그래서 구데기라고 묘사함

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말하고 싶어 쥭는줄 나 진짜잘게~~!!!

경진주 잘자요~

동월주 하루종일 고생 많았네 어서와~~ 복복복~~~

>>730 미래예지 캡틴이 하는 말이라서 좀 신뢰가 간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두근두근

>>734 아 딱재밌다 이런 비하인드 듣는맛이지
잘자 걍진주

경진주 잘 자는거야!

>>733 일리있는데 이거

>>733 현실 남매의 표본

??? 두번째 오르골 곡이 어울리는 곡이었다고?
말도 안돼

경진주 안녕히주무세요!

어울리는게 아니라 놀리는 건줄 알았는데
뭐 일단 경진주 잘 자고
계수 잘 먹겠다 하하하

여담으로 이경이가 양궁부 가입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알바 때문.

집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연약한 2렙 소년은 알바로 충당하는 수 밖에 없지요오...
빵집에서 알바할 거 같음

>>743 ??? : 걔? 잘은 모르겠는데... 가끔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

(어떻게 알았지)

자러가시는 분들 모두 잘자요!!!!!!!!!!!!!!!!!

이야. 간간히 관전하는데도 즐겁게 웃으면서 봤습니다!!!!!!!!!! 이게 모카고지!!!!!!!!!!

>>691

문자가 오고 30분 뒤, 요리 실습실 앞에 서있다. 뭔가, 요리하는 청윤선배라... 적당히 새색시 같은 느낌으로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조심스레 문을 밀어 연다.

"실례하겠습니다~"

들어가자, 앞치마를 한 청윤선배가, 식탁에 소스를 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앞엔 고급스럽게 요리된 스테이크와 가니쉬로 올려진 당근이 있었다. 내가 선물한 녀석이구나. 아, 선물...음... 내가한건가? 은우선배 고마워요, 근데 월에 X천씩 벌면 어차피 기별도 안가잖아요~ 내가 사도 되긴 했지만.

"으음...처음뵙...는건 아닌데, 뭐라해야하지? 으음... 안녕하세요. 진정하에요."

그렇게 말하며 방긋 웃는다. 마니또로 여러 일면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니까, 이정도 담백한 인사로도 괜찮겠지.

"그래도 거짓말같이 전치 2주 안에 나으셔서 다행이네요."

저번에 병원에서 입원할만큼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엄청, 엄청 걱정했었는데. 저지먼트로서 저렇게 격한 전투는 처음이였으니까.

"아, 진정하의 첫 선물로"

포장된 고급 포장지를 벗기자, 고풍스러운 병에 금가루가 들어있는 흰색 액체가 보인다.

"고-급 탄산들어간 포도주스에요. 샴페인이랑 와인은 불법이니까, 이런거라도 사왔어요"

정확히는 누가 봐도 마지막 빼빼로를 일부러 끊어놓고서 괜히 멋있는 척 하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서가 원인이랍니다.

불합리하지만 어쩌겠나요. 다이스가 그렇게 정해줬는걸! (팝그작)

>>744 혜우주 공인 맛있는 냄새가 나는 이경이

>>745 그게 맞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9 아닌데오 혜우인데오(?)

저녁에 체해서 속안좋고 피곤한데
내일 아니면 보고싶은 전시회 볼 시간이 없을때
어떻게해야할까

노래 이상한거 시켜서 그냥이구나

>>748 꼴보기싫어서는 맞았군(ㅌㅌㅋㅋㅋㅋㅋㅋㅋ

>>751 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
살만하면 가고
죽겠다 싶으면 포기하고

>>750 혜우야 빵 좋아하니
무슨 빵 좋아하니!

>>751 건강이 최선이야!

"아잉~ 내가 꼭 잊게 만들어줄게~ 잠깐 잠들기만 하면 돼~"

무시무시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여로가 키득키득 웃었다.

"왜 도망가고 그래앵~"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말한 여로가 한 발짝, 한 발짝 정하에게로 가까이 다가갔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

능청스럽게 말한 그는 장난을 멈출 생각인지, 순순히 정하가 능력으로 해주는 조치를 받았다. 끈적거림이 사라지자, 그는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볍게 쓸었다.

"그게 또 내 매력인지라☆ 조금 어려울지도?"

여로가 웃으며 말했다.

"대신에 넌 레벨도 높고 범용성도 좋잖아? 다른 사람에게 이런 장난치면 바로 먹힐걸? 그렇게 질색할 정도야-?"

나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외모 아닌가, 덧붙인 여로는 아무렇지 않게 수건으로 마저 얼굴을 닦았다.

"아무튼 사이다는 잘 마실게- 되게 탄산 세다-!"

이 사이다로 다른 장난에 쓰면 화내겠지, 분명.

아니 정하 이름 어디로 날아갔어

이경이가 아니라 여로가 옆자리라 다행이다
이경이 옆자리였으먼 아지 자다가 깨물었음

이경이 알바하는 빵집 가고싶다!!! 마감 때 노려서 싼 가격으로 빵을!!!!

>>754 오케이...

>>755 그렁가
내일 상태를 봐야겠군

>>755 초코크림 가득 들어간 초코소라빵
혜우 : 니가 먹고 싶은 거겠지
혜우주 : 샤랍해 너도 주면 먹을거잖아
혜우 : (부정은 못함)

>>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부실 배경으로 한번 해줘

딱 자고 일어났는데 걸을만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해도 안 울렁거리면 살만한거고
눈 뜨자마자 아 이건 조졌는데 싶으면 아닌거임

일단 그걸 떠나서 빨리 자는 것을 추천드려요. 늦게 자면 회복될 것도 회복이 안되기 마련이니까요.

>>761 혜우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이경주 들었나(ㅌㅋㅋㅋㅋ

그런고로....
우리는 이제 아지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에프터스토리를 기대하면 되는거군요. (나쁨)

일단 자라 아지주!!! 잠이 모자라면 체기가 있는 것처럼 되기도 하니까 얼른 자!!!!

>>75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씻어서 빵냄새 안나!!

>>759 아마 부탁하면 이경이가 챙겨둘 거 같다!
나름 맛있는 빵집 아니려나!

>>761 (혜우(주) 취향 메모)

>>762 땡큐 정확한 참고가 되었음

>>763 사실 그러고싶은데
어...... 내가 지금 무지개를 뱉어내고 았어서

>>768 어
...전자기기 화면 봐도 괜찮은 거 맞나요 그거

>>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나쁜 사람.......

>>768 그럼 어서 전자기기에 멀어지고 난 후에 주무세요..(흐릿)

>>747
정하가 들어오자 청윤은 뒤를 돌아보며 손을 가볍게 흔들며 인사했다.

"안녕, 단체로 모일때를 빼면 처음 만난다면 처음 만나는 거긴 한데.. 어쨌든 반가워."

정하가 인사하며 방긋 웃자 본인도 방긋 웃었다. 아직 앞치마를 입은 상태라 앞치마를 벗은 뒤 어차피 볶음밥을 볶을때 다시 입어야 하므로 의자에 공손히 걸쳐놓았다.

"은우 선배께서 좋은 병원을 보내주시기도 했고, 크게 다치긴 했지만 뼈가 부러졌다거나 그 수준까진 아니었거든, 멍이나 가벼운 뇌진탕 정도가 내상이었으니까."

별 것 아닌 것처럼 말하긴 했지만 그때 고통을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손에 힘이 들어갔다. 청윤은 고개를 젓곤 전치 2주라는 말에 웃었다.

"그 병원이면 아마 어지간한 부상은 전치 2주 안에 고쳐줄 걸?"

확실히 그랬다. 누구는 목숨이 오락가락해도 억지로 붙여놓을 수준의 병원이라고 하기도 했으니. 정하가 고급 포도주스를 꺼내오자 놀란 표정으로 받았다.

"아.. 이렇게 비싸보이는 걸.. 줘도 괜찮은거야?"

흰색인데 포도주스라고? 안에 떠다니는 건 금가루인가? 알코올이 아닌가 약간 의심이 가기도 했지만 정하가 직접 불법이라고 말했으니 거짓말을 하진 않을 것 같았다.

"그래도, 고마워."

그래도 금방 웃으며 고맙다고 답했다. 그러곤 정하가 앉을 의자를 당겨준 뒤 자신도 자리에 앉으면서 정하에게 말했다.

"아, 앉자. 스테이크 식으면 좀 그러니까."

휴대폰 안보면 뭘 보지?
변기 속 무지개?(은은)

알겠어 아무튼 걱정이랑 조언 고맙다구

아..아지주..!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 것 같은데..

아냐 괜찮아 신경쓰지말고 재밌게 돌려 ㅋㅋㅋㅋ
안괜찮으면 폰을 못하지

>>764 감히 오너에게 대드는 캐는 팩폭으로 다스린다

>>765 뭘 기대해 캡틴
그냥 그때 꼭 나여야 했냐 이 한아지야 하고 한마디 갈구고 끝날건데

>>767 즈기요 그거 메모해서 엇다 쓰시려구요
할거면 그것도 해 밀크티도 잘 마심(?)

>>768 ...? 괜찮어...?

어서 화면에서 멀어져...!!!!!

나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 진짜 오늘은 푹 잘거야. 엄청 푹 잘거야...

배라도 일단 따뜻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로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776 그게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쿡쿡..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일단 아지주는 오타가 거의 없는 걸 보니 무지 심각한 건 아닌것 같군
좀 진정되면 이온음료 마시고
혹시 전날 먹은 음식 중에 날것이나 해산물류 있었어?
식중독 증세 같기도 해서

잘자 여로주

혜우였던 이유는
거기 딱 가서 이름들 대충 봤을때 제일 친한 애가 혜우여서...
여로도 있긴 한데 여로는 나중에 자기 놀릴 것 같았대(???)

해산물.........없었는데 아마 저녁 안들어가는데 억지로 먹어서 그럴거야
나이먹으니까 금방 이렇게 됨(.....)

>>782 놀림이냐 혼남이냐 중에 혼남을 택했구나
각오해라 한아지
진심정색 보여준다

정말 괜찮으니 걱정마시오
하지만 조언은 잘 받도록 하지(왕복 6시간 버스를 타느냐 마느냐

>>784 으아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는 잘못없어... 정색은 이경이에게 해(????

좋아. 잘한다. 참치들아.
그렇게 서사를 보여줘! 그래야 이 모카고를 만든 보람이 있지!

은우:이런 못된 말을 하는 캡틴은 에어버스터가 저 멀리 날려보냈으니 안심해~

>>767 오!! 빵! 맛있는 빵!

여로 엄청 고마워할 거다!

아니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려고 만들었냐구
은굴맨 고마워요!(???)

그러며언 진짜 자러갈게.. 아지주도 아침엔 멀쩡하길 바라..... 잘자아ㅏ

나도 자러가도록 노력해볼게
여로주도 모두 잘자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모두 안녕히주무세요!

"아 제발 그냥 제발 꺼져주라 제발 내가 이렇게 빈다 진짜"

진짜 질색밖에 못하겠어... 얘가 싫은건 아닌데...뭔가... 그래 좀... 생리적으로 불쾌해... 아니 야 잘생긴건 맞는데 나랑 2년은 붙어다닌애가 이렇게 교태를 부리는걸 보고 있자니...응 그런 연유다.

상처받으려나...?

아니야, 얘는 상처 안받을거야. 확신이 있다. 상처 받으면...음... 그건 좀 미안하네, 위로해줘야지.

아무튼, 능력으로 조치를 받아들이는 여로. 이제 미안한건 좀 가신다.

"뭘 먹히냐, 내가 니 앞에서 애교부리면서 띠드버거 사쥬세여~ 이러면 좀 기분나쁘지 않냐?"

괜찮게 생긴건 인정. 근데 알고지내던 사이가 그러면...좀 그렇단 말이지...

"뭐어... 근데 능력이나 이런부분이 아니라, 인간 상성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능력 써서 좋다고 느끼는건, 생활 전반같은느낌이니까. 뭔가 뭘 이긴다거나 하는 느낌은 적긴 하지?

"어~ 맛있게 먹어라... 아, 저기 과자같은것도 사왔으니까 떡볶이 오기전에 좀 먹던가."

다시 주섬주섬 기타를 들고 앉아, 치기 시작한다.

"음~ 으음~"

요즘 연습하고 있는 곡이니까. 아, 그러고보니까 쟤 노래좀 치나?

"너 노래좀 치냐? 반주해줄게, 좀 불러볼래?"

잘하면 이따가 데려가서 버스킹이나 같이 해야지

>>785 아유 어르신 그러길래 나이 생각을 하셨어야죠(?)
일정이 그러면은 진짜 잘 생각해야해
내가 비슷한 상태로 움직였다가 버스 내려서 응급실 간적도 있어가지고
버스가 편할거 같지만 치명적이야 장시간 움직이지도 못 하지 오며 가며 사람치이지
으

하지만 실행한 건 아지니까 아지를 갈구겠다

암튼 여로주 아지주 잘 자고

조만간이든 나중이든 혜우 성악 스탯 개방해야겠는데
계기가 없군 하하하

여담이지만 다음주 토요일부터는 이제 한동안 스토리 진도만 바짝 뺄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도 한동안 이런 게임 기회는 오지 않을 것 같네요.
고로 내일 노실 분들은 마음것 노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일단 챕터1 결말 후에 또 뭔가 해보는 것으로!

드라이브 갈아껴야할 것 같다는 결론을 얻은 이경주는 진짜 잡니다..
잘자..

평화와 우당탕이 공존하는 이곳
너무 즐겁다

오 저런
이경주도 잘 자고
(등대를 켬)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음. 조금 더 버텨보려고 했지만.. 역시 조금 졸린 것도 사실!

고로 저도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캡틴도 좋은 밤 되세요!

손을 흔드는 청윤선배. 방긋 웃으며 인사를 받는 그 모습은, 브리핑때의 딱딱하고 무표정한 얼굴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귀여워보였다. 솔직히 처음 인상은 딱딱하시려나~ 싶었으니까.

"가벼운 뇌진탕... 쉽지 않네요, 후유증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10대 소녀가 느끼기엔, 전신 타박과 뇌진탕은 큰 고통일테니까. 만약 나였으면... 눈물이 나왔을수도 있겠다. 뭐 아무튼 그래도 다행이야, 별일 없이 퇴원하셔서 그러니까 이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거겠지.

"어머, 그렇게 좋은 병원이 있었어요?"

그럼 전치 2주의 범위가 매우매우 폭넓게 적용되는걸려나.. 다음 전투때부턴 마음놓고 싸워도 될 수 도 있겠다. 아무튼, 선물을 내려놓자, 청윤선배는 그 병을 그대로 들어 살피기 시작한다.

"아, 괜찮아요. 레벨 4니까요, 선배도 레벨 3 되셨으니까 지원금 들어오지 않았어요?"

약간 신기한듯이 바라보는 선배를 보며, 말한다. 이제 강능력자니까, 그 생활에 익숙해질때도 되겠지.

"그 금액 기준으로, 대충 레벨이 하나 높아질때마다 0이 하나씩 더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런 설명을 하는것도 오랜만이네. 조금...잘난체 하는것 같으려나? 으으음... 그럴수도 있고.

"아, 네. 직접 하신거에요?!"

청윤 선배를 따라 자리에서 앉고, 앞에 놓여진 스테이크에 약간 감탄한다. 당연히 본인이 했겠지만, 그 퀄리티가 너무 좋았기에 놀랐다. 조심스레 고기를 한입 썰어서 소스를 찍어 입에 집어넣자, 풍부한 감칠맛과 적당히 씹으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나 맛있었다.

"...진짜 잘하시네요."

아마, 동갑이였거나 친한 사이였다면, 결혼하실래요? 같은 망발을 내뱉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

"레벨 3 생활은 어느정도 적응 되셨나요?"

스테이크를 조금씩 썰면서 이야기한다. 레벨 2에서 3으로 올라간 그 순간, 엄청 삶이 바뀐다.

제도적인 측면이 아니라. 할수있는 것들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그때부턴, 초능력으로 "할 수 있는" 범위의 일들은 기존 물건들로 대체하는것보다 훨씬 쉽고 강력해지니까.

"저도 그때 제일 힘들었거든요."

레벨 4가 된것도 1년 남짓이니까. 레벨 3 시절이 가장 길었다. 그리고 레벨 2에서 3에 올라갔을때 가장 적응이 힘들었고.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역시 2시의 신데렐라 캡틴
잘 자라구

음 일상 맛있어
특등석 관전이군

시간이...멈췄다

(스스스스)
(기어다님)

>>803
"뭐.. 고작 한명 잡겠다고 그렇게 된거긴 하지만.."

청윤은 씁쓸한 표정으로 말했다. 사실, 그 한명이 조직의 보스였으나 청윤으로썬 알 길이 없었으니, 그냥 강력한 조직원 한명도 쓰러트리지 못해 자폭으로 겨우 쓰러트린 자신에 대한 무력감이 좀 있긴 있었을 것이다.

"응.. 있긴 있는데.. 퍼스트 클래스 아니면 이용하긴 힘들겠더라고.."

청윤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자신은 그저 은우 선배의 지원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이고 스킬아웃들은 그런 병원을 이용하는 건 사치기도 하고 비용 감당이 안될 수도 있으니.

"확실히 레벨 4의 지원금은 대단하구나.. 나도 지원금이 들어오긴 했지. 부모님 선물 사드렸어."

그게, 내복이었나? 마치 첫 월급을 받으면 내복을 사다드린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응, 직접했어."

정하가 스테이크를 썰어서 한입 먹자 자신도 따라서 간이 잘 된건지 소스 없이 먹어봤다. 아직 본인도 맛을 안 봤기에 약간 맛에 걱정이 있었는데 그 맛은.. 맛있었다.

"..솔직히 나도 놀랐어. 1+급 한우니까 어지간하면 맛있긴 할탠데.."

청윤 본인도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평상시에는 볶음밥도 어중간하게 하던 자신이 갑자기 특급 요리사가 되었다고? 같은 느낌이었다.

"레벨 3의 생활이라.. 사실 내 능력이 정말 전투 전용이라 전투 한두번 해본 정도인데, 확실히 쎄긴 쎈데 너무 쎄니까 조절도 안되고 그렇더라고."

피가 철철 넘치는 스킬아웃들의 부상을 생각하니 기분이 좀 나빠졌다. 청윤은 잠시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그리고 스테이크도 바라봤다. 스테이크는 적당히 구워져 안에서 빨간 육즙이 나왔다.

"그랬구나, 레벨이 오르는 건.. 뭐랄까 타고난게 있는 걸까?"

스테이크를 한점 더 씹어먹곤 정하에게 말했다. 본인이 제대로 알지는 모르겠지만.

청윤주가 이렇게 깨어있는 건 아마 3시 쯤 나올 웹 애니 에피를 기다리고 있는데.. 미국 시간이랑 한국 시간의 괴리가 확실히 심하네요..

갱신빤치~~~~ >< 뚜시

세나주 어서오고

세나주 어서오세요!

후후후~~~ 왕겜 다들 재밌게 하셧나여!

사다리 타기 뒤에 사람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세나주 하이

아지주는 어찌하여 돌아왔는가 (희번득)

"고작 한명이라기엔, 한명한명이 큰 위협이였지만요."

학교쪽에 온 세명도, 나 혼자였다면 분명... 사상자가 나왔을거야. 그야, 저격에 대한 대책을 모조리 부부장님한테 맡겼으니까. 내가 전력으로 그런 상황에서 한명을 제압할 수 있나...를 생각하면 절대 쉽지 않았을거야. 심지어 레벨 4인데도.

"아...아쉽네요. 저도 이걸로 제압을 하기엔 힘들다 보니까... 뭐라고 해야하지.. 적당히 제압하면 결국 제압이 안되고, 힘을 강하게 쓰면 무조건 전치2주는 넘어가버리는 느낌이여서, 좋은소식이라고 생각했지만...아쉽네요."

"부모님께 선물이라... 하긴 요즘은 제한적으로 외부에 배송을 한다던가 하는것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검열된 편지와 간단한 안부만 말할 수 있었는데, 이제 인첨공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런부분에선 유해진걸까, 아니면 외부 개방행사같은걸로 사람들이 점점 초현상에 익숙해져서 그런걸까.

'제가 요리했으면 이렇게 못했을거에요! 왠만한 가게보다 맛있는걸요?"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으로써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왠만한 양식집보다 훨씬 맛있어. 조금 더 자신을 가져도 좋을것같은데.

"진짜로,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맛있어요!"

"으음... 확실히 그런 문제가 있었죠. 출력문제라..."

분명 손가락으로 총알을 쏘는 에어로 키네시스 계열이였던가...

"저는, 보조도구를 사용했어요. 이제 물총이라던가, 비타스틱같은종류. 제대로된 소분류 특화 활용이 되는건 그때부터니까요. 선배님도 그런쪽을 활용 하시던가..."

아니면, 손가락 끝에 공기를 압축해서 발사하는 능력이라면...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의 가정이지만, 공기가 압축되는게, 손 앞이라면 특별한 가스...그러니까 최면이나 최루같은 종류의 가스를 압축해서 쏜다거나, 아니면 인화 물질을 쏘아내서 폭발시키거나... 비살상이 목표라면 능력의 정도를 조절하는것도 대답일것같아요."

"레벨 2는, 능력의 총량 자체가 모자라니까 항상 전력으로 능력을 쓰곤 하지만, 레벨 3이되면 전력이 아니여도 리소스가 충분하니까요, 오히려 그 리소스를 다른데에 할당하는게 능력의 응용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전 그렇게 해결했어요."

라고 해도 실전 전투 경험은 적으니까,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니요."

스테이크를 썰던 식기를 내려놓고 단호하게 말한다.

절대. 그렇지 않아. 왜냐하면...

"전 1년동안 레벨 0이였어요. 레벨 2로 능력이 개화하고 1년만에 레벨 3에 올랐지만, 레벨 3에서 6년동안 있었어요."

"그때 가장 많이 생각하던게 그런쪽이였는데..."

"막상 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그거 아세요? 최근 한달에 오른 능력 계수가, 레벨 3때 평균 1년에 오른 능력 계수보다 많아요. 그러니까.까, 아마 그렇진 않을거에요"

하.하.하

어서와 제로원!

오늘 정주행할 가치가 있는 이벤이였다구~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91079/recent
여기가 부캡쪽 왕겜!

헉 사람 있다고 생각될만큼 재밌었던건가여....... 나중에 정주행 해봐야겠네오
지금은..... 무리........ (주금

>>820 꺄아아아아아아 >< 들켰다요!
역시 정하주 맞추셨군여~~~ 왠지 부끄럽네여 헤헤

>>819 하하하라니 네녀석
무리하지 말어

아니 아지주...몸안좋으면 디비자...

누워있다가 무지개가 불러서 깼다
그냥... 표 취소하고 답레써야겠닽ㅌㅌㅌ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심하구만...
그럴땐 깨어있는게 나을 수도 잇지
체기라기엔 너무 세서 걱정이네

전시회 안가고 쉬는김에
내일 내 취소 수수료 1800원(적다)만큼은 일상을 돌려보이겠어

제로원은 어떻게 맞춘겨?
추리과정을 나에게도 보여줘라

낮동안 뻗었다가 겨우 진겜오는 아지주 예상해봅니다

"전치 2주의 제압이란 기준도 어떤 의미에선 고무줄인 것 같긴 해. 출혈만 생각해도 바로 병원에 데려가면 봉합하고 수혈을 받아서 살릴 수 있지만 병원이 너무 멀거나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으면 과다출혈이나 패혈증 때문에 훨씬 후유증이 크게 남을때도 있잖아."

밥 먹으면서 말하긴 좀 섬뜩한 소린가? 너무 이런 일들과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며 스테이크를 한조각 더 썰어 이번에는 당근과 함께 먹었다.

"정말? 알고 있겠지만 내가 볶음밥을 좋아해서 간간히 해먹는데 좀 맛이 애매한 경우가 많았단 말야,. 내가 볶음밥에 유난히 약한 걸려나. 아니면 레시피에 충실한게 도움이 된건가?"

정하의 극찬에 쑥쓰럽지만 기분이 좋아 괜히 머리를 긁적거렸다.

"다른 기체를 압축해서 쏘라.. 상당히 좋은 조언인데? 그동안 위력을 조절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집중의 정도가 너무 과해도, 너무 적어도 제압과는 잘 안 맞아서 하루종일 연습해도 기준을 달성하질 못했거든.."

확실히 레벨 4인가, 써먹을만한 조언인 것 같았다.

"최면이나 마취제를 쓰는 것도 확실히 방법이겠네."

일단 이론상 내 능력은 공기 중 특정 기체만을 모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지금은 능력 강도도 조절하기 힘들지만 나중에 충분히 응용할 아이디어들이었다.

정하가 식기를 내려놓자 무슨 말을 하려는지 바라본 청윤은 정하의 말을 듣더니 미소를 띄며 말했다.

"확실히, 그렇네. 나도 레벨1에서 바로 레벨3으로 올랐으니까. 어지간하면 하면 되는 것일지도 몰라."

이렇게 대화하며 먹다보니 어느새 양쪽의 접시는 거의 다 비어갔다.

"이제 슬슬 볶음밥을 먹어볼까?"

그렇게 말하곤 청윤은 냉장고에서 볶음밥에 들어갈 밥, 감자, 당근, 파, 굴소스와 기타 조미료를 꺼내곤 다진 고기도 준비했다.

"식으면 맛 없으니까, 여기서 한번 볶아 먹어보자!"

청윤은 그런 뒤 앞치마를 둘렀다.

>>829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기다리던건 안 나오고.. 정하주..! 돌리다가 잘 수도 있어요..!

>>0
"지금 농담하는 거죠?"
"응? 사람이 묻잖아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말 좀 해보라고!"

큰 고성이 오간다. 바닥에 떨어진 서류철, 연구원 앞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류화. 연구원은 그런 류화를 무심한 표정으로 보다가 한숨과 함께 떨어진 서류철을 줍는다. 그러면 류화는 다시 연구원에게 달려들며 따지듯이 묻는다. 그 모습은 못내 간절하니 불안하여 흔들리고 있다. 믿기지 않는다는 듯 떨리는 목소리다.

"레벨 0이라뇨? 왜요?"
"난들 알겠니? 그리고... 이유야 네가 더 잘 알 것 같은데."

연구원은 한심하게 류화를 보며 그렇게 대꾸한다. 빠르게 레벨이 상승했을 때부터 예상하고 있던 것일까. 류화는 분하나, 그만큼 죄스러운것이 많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신경이 날카로워 버릇 처럼 제 입술만 씹어댄다. 반복되면 뇌에 큰 데미지를 주게 되겠죠. 그 말을 떠올리니 류화는 지금의 상황을 부정한다. 훈련장으로 달려나가 타겟을 향해 이전과 같이 발화 에너지를 터트리려 하나, 이전과 같은 폭발을 일으키지 못함에 통곡하듯 소리를 지른다.

청윤이 앞치마!

류화야악
부작용이 왔구만

샹그릴라의 부작용.. 류화야..

류화... 저런...

그래도 훈련을 두번 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uu
올려놓고.... 오늘도 출근이라 자러 가보아요.

그야... 일단, 정하가 바이크를 타고다니는걸 알고다니는사람도 적고, 나름 불량하게 다니는걸 알고다니는 사람도 적으니까. 캐입으로 적으려면 그 사이중 하나고, 세나가 "선택"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인첨공에 들어온 선택이나 이런거


그리고 빨간 머플러! 할때 가면라이더쪽인가? 했는데 세나주가 특촬물을 좋아했던것같기도하고...(이건 기억의 왜곡이 있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시간의 오카리나 이야기하면서 게임 좋아하나? 했는데 게임 좋아하는캐릭터가 여로랑 세나밖에 없었거든!

류화주 잘 자
푹 자고 잘 다녀오는거야

"먹으면 안된다면 벌써 소문이 났을 거예요오"

복어처럼 말이다. 그럴싸하게 생각을 해보고서 랑이 내미는 손의 방향으로 자신의 손이 아닌 고개를 기울여서 춉 하고 빨아들여 줏어먹는다.

"...!!"

생각해보니 모양이 이상했나보다. 강아지 먹이 주는 모습이지 않았나? 뒤늦게 손을 내밀어 받아먹을 걸 그랬나 싶어 조금 부끄러워하면서 분홍색 꽃잎을 우물거리고 있다. 그러다 보면 눈이 동그래진다.

"진짜 맛있어요~! 랑 선배도 먹어보세요오"

초롱초롱한 눈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사실은 아무 맛도 없고 향만 좋았지만 랑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던 것 같다.

류화주... 주말출근 힘내

>>839 재밌군... 따봉 드립니다

안좋을때 써서그런가 분량이 짜구나 애미야
이레답레는 내일 써야겠다

후후 역시 정하주는 스마트하네여 (쑤담쑤담
특촬물은 저랑 별로 연이 없긴 하지만여 쿠쿠

움~~~~ 관련해서 좀 더 풀자면 제로원은 세나 본인의 성인 '한' 자를 따서 말 그대로 '01' 인 거랍니당

아이고 류화야... 내가 다 억장이 무너진다...

류화주 잘자!!!!!!!!!! 주말출근 살아남기!!!!!!!!!!

헉 애리니주 어서와여!

그렇구나 난 처음에 뒷사람이 제로투 마시다가 코드네임 지은줄

세나주 앙영!!!!!!!!!!!!!!
다른 참치들도 앙영!!!!!!!!!!!!!!!!!!

전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따온줄..

"으음... 그렇죠, 아무래도. 사실 전치 2주라는게 찰과상이랑 단순타박으로 인한 멍같은것도 전치 2주 분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전신을 쥐어짜는 방식으로 제압했다가... 부장님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이제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얼마나 당황했는데 진짜...

"정말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걸요? 전채요리가 너무 맛있어서요"

가볍게 웃으며, 쑥쓰러워하는 청윤선배를 바라본다. 그래... 누가 이런 착하고 귀여운 선배님을 백색광귀라고한거야! 백색광귀보단 백색웨딩드레스가 어울린다구!...너무갔나?

"그런부분은 아무래도, 결국 반복숙달로 감을 익혀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아니면 지금 당장 쓰고싶으시다면, 남는 잉여 연산을 전혀 쓸데 없는데에 써보세요...예를들면... 그 제압에 쓰기엔 너무 약한 총알을 엄지쪽으로 쏘고, 나머지 전력을 검지에서 쏜다던가?"

이것도 해봤다. 분명, 그거였지. 탕수육 바삭하게 먹으려다가 말라 비틀어져버리는 바람에, 옆에 물컵이랑 같이 증발시켰던 그거... 뭐 아무튼.

"저는 오히려 제압능력이 모자라다 보니까, 그렇게 때우거든요."

그리고 약간 진지하게 말한, 내 레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청윤선배는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열혈풍으로 말한걸려나...

슬슬 접시가 비워졌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였어. 물론 볶음밥이 들어갈 위장은 따로있다. 한창때 여고생을 얕보지 말라구!

볶음밥을 만든다며 일어서는 청윤선배에 맞춰, 나도 일어선다. 재료를 이것저것 준비하는 선배님.

"볶음밥은 따끈따끈한게 제일 맛있죠. 제가 도와드릴 건 없을까요?"

정식 이명은 미세증기 파인 베이퍼지만, 난 이 능력을 생활가전 이라고 부를만큼, 생활에 특화된 능력이니까. 예를들면...

"파기름 내기 쉽게 파를 건파로 바꾼다던가, 밥의 수분을 순식간에 말린다던가?"

일단, 재료를 꺼내 이것저것 준비하는 선배님에 맞춰, 우리가 먹었던 그릇들에 퐁퐁을 한방울씩 떨어트리고, 능력으로 감싸 휘리릭 설거지를 마친다. 이런 뒷정리라도 해야지. 식사 대접을 받고있으니까!

애린주 응영!

>>845
...!

사실 제로원이 영원이여서 제일 처음 이름만 들었을땐, 희야인가? 싶기도 해썽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답레는 situplay>1596991077>632에 있어요. 모두 미리 잘 자요.

둘 다 저랑 인연없는 거네여 헤헤 ><
일단은 캐입 마니또니까 오너인 저 말구 세나가 할 만한 걸로 생각해두는게 맞는거라구 생각했어여
오너 기준으로 생각하는 건 먼가 반칙같은 느낌이랄까~~~~~

류화주도 잘자용~~~~!

정하주.. 답레는 내일 드릴 것 같네요.. 잠들 것 같아서..

류화야 ㅠㅠㅠㅠ그래도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사실 세나인가 했던부분은, 뭔가 악의 조직처럼 컨셉잡는게 너무나도 세나같아서 라는 이유도 있었다!

그에 비해 나는...코뿔...공룡.... 좋잖아... 킹짱룡...

그리고 사실 잡담에서 내가 공룡을 한번 언급한적이 있어서 아, 너무 대충지었나 싶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못맞춰서 아쉬웠어...ㅠㅠ

청윤주는 언제 눈치챈거야?

>>855 히히, 정주행 하면서 미리 핀 꼽아놨지롱!
그래도 앵커 고마워~~~~~~~~~~ (뽀요뽀요)
류화주도 얼른 낸내하자~~~~~~~~~

잘자 청윤주~

난 오너입으로 코드네임 정핶는데
아지가 정했으면 소나 말 같은 거였을걸

>>854 았 그거 저두 봤는데여~~~!
헐 그렇게도 생각 할 수 있겠꾸나!!!! 하구 감탄한 기억 있네오 ㅋㅅㅋ 넘 낭만있는 해석이었어여.......

정하...아니야, 근데 정하도 뭐냐... 아...뭐지 우리 코뿔소잖아.. 코뿔...근데 코뿔 말은 없나? 아 그건 유니콘이지.. 그럼 코뿔공룡은?

아 트리케라톱스구나.

코뿔공룡...코뿔공룡... 아 그냥 이걸로 할까

>>853 %0이야? :3c (와바바바바바바바박)

청윤주도 잘자~~~~~~~~~~~~~~~

>>863 zzㅋㅋㅋㅋㅋㅋㅋㅋ

>>858 이것만 답하고 가자면 굴소스 받았을때부터 볶음밥 좋아하는걸 아는 사람이라는 점을 눈치채고 아지 아니면 정하일 것이라고 추측했어요. 그런데, 정하는 아지한테 메세지 받은 정도기도 하고 청윤이를 무서워하지 않겠나? 하고 과대 해석한 바람에 아지를 골라버렸네요...

(북실북실) %%\.\.

아 아지 메시지때문에 볶음밥 좋아하는걸 안거야?
난 그건 몰랐네

>>858 마자여~~~ 일부러 마니또는 힌트 많이 남기는 방향으로 진행했기 땜에 맞추는데 어렵진 않으셨을거에여 히히
작정하고 숨기는 것도 좋겠지만 이쪽이 서로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요! ><

애린주 어서오고

아지... 별명이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이런거니까
강아지는 너무 자주 불리니까 빼고... 송아지 망아지 해서 소 아니면 말...
우유푸딩 좋아하니까 우유소... 젖소인가?? 그런데 코드네임이 젖소라니 뭔가 이상해...

우유말소 << 됐을듯

청윤주 안능히 주무세오 ><

>>870 혜우우우우우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라)

(사실 코드네임 젖소라고 하고 싶었음)(너무 뜬금포인거 같아서 생각바꿈)
우유말소는 또 무슨 혼종이얔ㅋㅋㅋㅋ
말염소 이래로 충격쓰...

우유말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우유를 [말소]시킬거 같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3 구아아악 (와랄라 되어버림)

좀 쓸데없는 소리긴한데... 맞춤법 따지면 마소긴 하지? 우유마소?

>>874 [데이터 말소]우유 한잔 하시겠습니까? (?)
>>875 (와바바바바바바박 말리기)

애린이가 젖소 선점하려고 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춤뻡?
사실 중간부터 아지는 고등학생 돼서도 가끔 맛춤뻡을 틀린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내가 얘 톡에 일부러 맞춤법 틀리기 싫어서 그냥 놔둠

마소? 뭐지? 마이크로소프트를 의미하는 것인가...? (?)

그나저나 한자로 다 치환하면 우유마우 아녀? 🤔🤔🤔🤔

점점 의미모를 코드네임이 되어가고 있다

>>878 그치만 젖소 어캐참음~~~~~~~~ 귀엽자나~~~~~~~~~

젖소 귀엽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린주의 귀여움 기준이 궁금해지는군

중복 코드네임 나와도 재밌었을텐데오! ><

그러게 캡틴도 놀래킬수있고

나쁜거 빼곤 다 귀여워~~~~~~~~~~~~~

엌ㅋㅋㅋㅋ 중복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중복이 하나도 없었네... 싱기방기...
코뿔공룡 한 두세명은 나올줄 알았는뎀...

그나저나 코뿔공룡 저는 틀림없이 애리니라고 생각했는데 빗나간 거에여......... 따흑
그치만 공룡 조와하는 정하두 귀여우니 문제 업서오~~~! ><

>>887 따흐흑...
사실 마니또 코드네임 한참 고민하면서 의식의 흐름이 좀 있었는데... [코뿔공룡 할까?] [아냐 근데 분명 누군가 할거 같아] [그럼 젖소는 어떨까?] [너무 뜬금 없잖아?] [그럼 염소는?] [맑은 영혼 있어? 아껴서 써.]
이런식으로 흘러가서 결국 딴거로 정함... :3c

후후 그런거였나여! 그런 흐름이라면 천재인 저도 못 맞출만 했네여! (?
그런데 역시 실수라도 자기 코드네임은 안 밝히는 거군여........... 분위기상 흘릴만 했는데오 (님

세나주(찌릿)

하히후헤호~~~~~~~~
내가 아무리 바보라고 한들 설마 코드네임을 흘리겠니~~~~~~~~~~
라기보다 이제 슬슬 좁혀지지 않았워? :3c

헤헤 >< 왜여~~~~? (뻔-뻔

아니오 안 좁혀졌는데오 ㅜㅜㅜㅜㅜ 저어는 세나 마니또 코드네임씨가 누군지 감도 안 잡히고 있어여..... 대체 누구인거조!

옹기종기 추측하는거 귀여워

사실 나도 레이저시 누군지 의심이 가기는 하는데... 🤔🤔🤔🤔🤔
몰?루

>>894 혜우우주도 귀여웡.

헤헤 추리하는거.. 본다.. 메우 재밌다..

아지맨이 메우메우가 되었서...!!!!!!

>>895 아뉜데

누가 제발 아지주 좀 재워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자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맨이 자는건 아지맨에게 달렷서...
그치만 랜선목꺾기는 할수 있을듯 (?)
모꺼끼 모꺼끼~~~~~~~ 스티븐 시걸~~~~~~~

>>898 그러는거 치곤 짤이 귀여운뎅...
혜우우주 안귀여우면... 나쁜사람이야? (?)

그에에에엑 목을 꺾으면 죽어버렷

>>902 지금 안자면 영원히 잘수도 있을걸~~~~~~~~~~ (?)

>>903 이게뭐야 🐕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주세요

새벽이니까 무언가 풀고싶군
뭘 풀지

>>904 후 후 후 후
두려운가? 두렵다면 어서 눈을 감고 점례털뭉치를 하나둘 세시지. (?)

코 풀어. (?)

장난이구 썰 줘 떡밥 줘 티미 줘 (??)

>>906 점례텅뭉치 뭔데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둘...
무지개의 부름이...(...)

킁!!!!!(말 잘들음)

썰 떡밥 티미

지금 생각나는건 없는데 저지먼트 친구들이 한번쯤 연극 해주먄 좋겠어

아 개인이벤트 거리로 할만한거 하나 생각남
아지 몰카(?)

쩝 그런데 다 참여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군 아무튼 이건 보류하고.......

>>908 으게엑...
>>909 (귀여워)

오 연극. 연극 재밌을거 같다아~~~~~~~~~~

아지몰카? 다들 아지를 속이는 트루먼쇼는 할수 있을거 같은데. (?)

그렇지 배역은 추천이나 자원받거나 다이스 돌리고

아지는 신데렐라에 호박할래

모든 것을 때려 눕히고 계속해서 옥상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가로막는 것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이 계단엔. 이 장소엔. 그저 건물을 오르는 우리 둘 뿐이다.
...좋아. 좋은 예감이 든다. 이 기세 그대로 나아가는 거다! 출구까진 바로 코 앞이니까. 그리고 이제 이 문고리를 꺾어 문을 열기만 하면...

철컥철컥-

"엑."

그러나 일이라는 건, 언제나 생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법이라고 했던가.
그 법칙이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설령 다른쪽의 세계라고 하더라도...
동 월 녀석이 아무리 철컥거려도 열리지 않는 문. 그것을 식은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고개를 삐걱거리며 시선을 뒤로 향했다.
그곳엔 인부들이 우리를 따라 줄지어 올라오고 있었다. 방금 같은 몇 마리 정도는 나라도 클리어 할 수 있었지만... 이 수는 격이 다르다. 너무 많다.
―위험하다. 순식간에 좋았던 예감은 반전되어 머릿 속에서 경보가 울리고 식은땀이 삐질 흘러나왔다.
와중에 월 녀석은 과연 이세계 전문가라고, 먼저 움직여 행동하면서 내쪽에게 솔루션을 전달해주었다. 문제는, 그 솔루션이란게...

"아니, 어떻게 생각해도 무리잖아?!"

나는 뜨악한 표정을 가감없이 내비치며 경악한다.
그야, 문을 부순다니 정상이 아니라고?! 나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지, 문 따주는 기사님이 아니라고! 아까 한 번 홈런 날린 걸로 정말 인부랑 이몸이랑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냐 임맛.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망설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인부들은 이러고 있는 사이에도 계속 계단을 꽉채워 밀고 들어오고 있었고. 월이 그것을 자신의 능력으로 어떻게든 베어주고는 있었지만 그것도 임시일뿐이다.
나도 알고있다. 이건 장난이 아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계단통을 바라보니 다시금 숨이 턱 막혀오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눈을 질끈감았다.
큭, 여기선 내가 해야 하는 건가...!
아니다... 이 경우엔 오히려 반대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다!

"아아, 이젠 모르니까 말야!"

나는 우선 손을 짚어 눈 앞의 문을 가볍게 확인한다.
단단한 문이라곤 해도, 끽해봤자 철문도 아니고 나무문이다. 셔터도어같은게 아닌 걸 그나마 위안으로 삼자.
이정도라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지도 모르겠다. 결의를 다지며 뒤로 물러나 문과 약간의 거리를 둔다.
헤헹... 게다가. 생각해보면 말이지―

"―――!!"

이렇게 문 따는 거, 사실 처음도 아니잖아?
부드러운 스텝으로 몸의 중심을 옮기고, 그대로 요령좋게 회전시켜 원심력을 더하면서 태풍과 같은 킥을 문의 중앙에다 갈긴다. 스커트가 휘날리고 머릿칼이 동선의 궤적을 그린다. 그러자,
우지끈- 소리를 내면서, 나무 파편이 휘황찬란하게 허공을 낢과 동시에 문이 가볍게 날아가 버린다. 하여튼간에 귀찮게 하고 있기는...! 이런 나무문 따위는 장애물도 되지 않는다고. 굳이 말하자면 여기서는 장애물이라고 한다면...
그래... 분명, '태양'이라고 했던가... 방금 전 월 녀석에게 주의를 받았던, 그 정체모를 것만이 내게는 장애물이 되겠지. 나는 그것을 재상기시키며 문 턱 위에 발을 올리며 뒤에 있을 녀석에게 소리쳤다.
이 앞에 뭐가 있는지는 몰라도-

"월, 어떻게든 열었다! 빨리 가자!"

뭘 고민하고 있겠는가. 이러나 저러나 이곳에 깔린 도로는 일방통행이었다.

>>913 다들...참여해주려나.....? 그거슬 잘 모르겠다

후에에에에엥 어케든 답레 쓴 거시에여....... 세나주는 오늘의 사명을 다 한 거에오.....

세나주 오늘은 아직 20시간 남았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여 영업종료에욧 흥칫뿡 (팻말

아니면 마니또 삼만아지때문에 이런것도 생각해보긴했는데
인형옷에 목소리 변조 기계에 아지 가면 하나씩 달아서
진짜아지찾기

이벤트 참여 레스 쓸때 다들 나메 한아지로 써야함

>>919 주인장 진겜이 남았단 말이오(문덜컹덜컹

>>914 헉, 아지 그러면 나중에 마차로 변신하는 거야?
개쩔어... (?)

>>917 잘햇서잘햇서~~~~~~~~~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이제 코낸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한다니까 나중에 마차로 변신하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방심하다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2 신데렐라역할 업고 동분서주함 🐕 쩔지

칭기들한테 끌려다닌다구 저어는 왕겜도 참여 못햇는데여 머...... ㅜㅜ...... 힝구

>>920 아, 아지다...
온세상이 아지다...

>>925 오늘도 진겜 참여모태??(줄줄

아지 호박하면
진짜 호박바지 입히자고 할 거야

>>924 오오... 파워 아지맨...!

>>925 괜차나! 나도 우락하느라 못해슴!!!!!!!!!!

헉...... 마차 트랜스폼 ex아지는 좀 보고 싶을지두여

삼만아지 달리기 대회
1등에게 상주긴 하지만
아지가 달리기 얼마나 잘할지 예상해서 그만큼만 달려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8 호박바지 귀엽자너
아지는 부끄러워하겠지만

아지주 생각하느거 완전 옛날 극한의 예능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7 음~~~~~~ 글쎄오 >< 데헤 (님
근데 오늘 하는 진겜도 캐입인가여??

삼만아지 상식 퀴즈대회
아지가 낼만한 답을 고심해서 내야함
아지 분명 상처받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헉 우락이여?? 어떤 우락하셨나오!

>>933 옛날 스타일인가?? 몰라 요즘예능은 약해빠졌어 여행과 요리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이길 수 없다

>>934 응 캐입
우애앵 (??)

>>937 헤헤 함 노력은 해볼게여! >< 우에에에엥~~ (?

>>931 그거 생각난다.
단체 달리기에서 사람 한명 픽해서 그사람을 이겨야 하는데 도착지까지의 진로도 그 사람이 정하는 거임.
그래서 픽된 사람이 갑자기 유턴하면 맨앞에 가던 사람이라도 졸지에 꼴찌될수 있는 그런 게임.

그냥 생각난거임! 아무 이유 업슴!

>>938 무리하진 말라구(복복복

>>939 재밌겠드
언제 한번 체육대회도 하겠지

>>936 오래간만에 용도 잡고 농장 서리도 하고 버릇없는 졸부를 구름구역까지 보내주기도 했서. (?)

>>941 체육대회~~~~ 가을~~~~~ 와~~~~~~~

허허 한참 남았구먼

그치~~~~~~ 다음 토요일까지 꽃구경 즐기고 그 뒤로 스토리진행 쭉쭉 가면 또 여름시점이 되어가겠지~~~~~~~~~

뭐였지
외부 사람 초청해서 하는 대규모 체육대회가 있긴했어
대패성제였나

허거덩~~~~~ 체육대회 넘 보고 싶자나여

>>942 음~~~~~~ 마인크래프투인가여!! (아님
재밋게 하다오신 것 같아서 좋네여 >< 헤헤

원작에서 그러긴 했었지~~~~~~~~~
글고보니 인첨공에서 외부사람들 불러서 같이 노는거도 가을시즌이라 했나?

몰?루

인첨공은 뽐여르으으으으으음갈겨우우우우우울말고
봄 여름 가으루구갸울이ㅜㅜ있었으며누해

대패성제라
이인삼각재밋겠디

>>947 히히 스카이림이지롱 히히
난 마크에선 하루종일 농부다~~~~~
밀을 수확하고 감자를 수확하고 좀비를 수확하고(?)

하아아아아아 잠깐 나갔다 왔는데여~~ 이 시기쯤 부는 바람은 역시 기분 좋네여 후후

스타이맂
애린주 텀 성능 좋구나

춥지 않아?
건5가오하구나 새나주

난 보옴 엶 가아아을 겨어어어울 이었으면~~~~~~
점례 나 닮아서 더위에 취약함~~~~~~~~~~~~
하긴, 머리카락부터 그따구인데 여름에 안 더울리가 있겠냐만은...

>>951 허억 하늘림이었나여.......!
우우우우 용이 먼저 나오는 시점에서 눈치 챘어야 했는데여 우우우.......
그래도 하늘림은 역시 재밌조! ><

조금 춥긴 하지만 원래 이정두가 딱 조은거에여 헤헤
아지주는 저처럼 이러지 말구 졸리면 자는거에오! ><

애린이 정수리에 수태봉 세우자

>>952 새벽바람 좋와~~~~~~~~~~~~~ 세나주는 꿩강한 참치군아~~~~~~~

>>953 나도 내가 이 머저리같은 게임을 10년동안 잡을줄은 몰랐지... 그동안 노트북도 두번이나 바꿨는데...
>>954 아지맨은 죽어가고 있는거 같어...
얼른 쉬어라~~~~~~~~

아지주는 빨리 쉬어라...

>>959 헤헤 조금 모자란 겜이긴 해두 좋은 겜인데다가 이것저것 모드 할 것도 많으니까여~~~
정작 저어는 바닐라밖에 안 해보긴 했지만여 ㅋㅅㅋ

>>956 근데 머, 마크도 용 나오구~~~~
사실 그거나 그거나 결국 노는 방식은 똑같으니까~~~~
모델링 그래픽 차이밖에 안느껴져~~~~~~~~

>>958 수태봉 엌ㅋㅋㅋ 덩굴식물이냐궄ㅋㅋㅋ
아냐... 점례는 회색미역이야... (?)

마저~~~~~ 빨리 자라 아지맨~~~~~~ 사람은 무지개발사개가 아니에여~~~~~~~ 코오 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
바이바이.ㅡ

마자여! 빨리 자여! (시위팻말

>>961 사실 그렇게나 사골을 우려도 아직도 즐길게 있는거 보면 역시 불후의 명작 맞는게 아닐가... 🤔🤔🤔

아지맨 구빰~~~~~~~~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있기를~~~~~~~~

음~~~~~ 확실히 오픈월드 rpg라는 장르에 기념비적이라고 할만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해여 헤헤

아지주 낼 봐욧 ><

흨흨... 갓겜의 시대에 살고 있어서 다행이야...

그러고보니 점례도 인첨공이 게임처럼 느껴지겠지... 🤔
하드코어 모드를 무지성으로 플레이한다~~~~~~~~ (?)

호에에엥 점례도 겜순이인가여? 쎄나랑 동지네욧! >< 하지만 하드코어 무지성은 안 되욧 (?

맞워오~~~~~~~~ 슈퍼-겜순이~~~~~ 점순이겜순이~~~~~~~~ 히히, 나중에 세나랑 우락 조져야지. (?)
인첨공 겨울 되기 전에 겜순이 겜돌이들 다 만난다~~~~~~~~~

애앵... 무지성 안되나오? 그치만 얘 멍충한골...
똑똑한데... 멍충한골... :3c

>>972 음~~~~~ 다시 생각해봤는데여!
애리니 정도 피지컬이면 무지성 해도 될 것 같다구 생각했어오 ㅋㅅㅋ
그래두 하드코어는 넘 빡세니까 세나 동료로 붙여줄게여! (세나 : ??

>>973 애린 : "바보 아님다!(바보모자 씀)"
점례 피지컬???? 얘 그냥 능지캐라서 머리만 좋아 손발이 고생하는 타입~~~~~~~~~
아, 그치만 동료는 좋와오.
뽜밤뽜밤~ 미소녀 세나가 동료로 합류했다~~~~~~~~~~

>>974 헉 그런거였나여?? 그치만 먼가 머릿속 어딘가에선 점례 건강하다구 기억하고 있는데 왜조.....
그럼 마침 잘 됐네오! 울 쎄나가 점례 대신에 몸쓰는 거 다 해줄테니까여!! >< (님

>>975 아마 어디 가서 굴렀다가 와도 좀 까지고 마는거 때문에 튼튼하게 보였을 수도 있구...
아, 근데 육제적이든 정신적이든 회복이 빠른 편이니 건강하긴 한가? 🤔 내가 우리애를 모르것서... 큰일남...

호엥와... 세나 짱짱세~~~~~~~
그치만 아야하면 슬퍼... ;3c...

헉 머야 머했다고 6시야.

다들 얼렁 자~~~~~~~~~~~~~~~

다들 잘 자아

혜우우주도 자자~~~~~~~~~

하나로 충분한 걸까? 원한다면 더 가져가도 된다는 이야기에 거절의사를 표하는 당신이 보이자 그녀는 잠깐 놀라다가도 이내 웃으며 다시금 봉투를 품에 안았다.

그러다가 얼마 안가 당신의 표정에서 잠시 의문문이 걸리는듯한 느낌이 전해졌을까? 이유야 당연히 뜬금없이 거론된 오레오라는 이름 때문이겠지.
아무리 그래도 누가 돌을 넘어서 과자까지 키우려 할까? 과자는 부서지기도 쉽고 벌레도 꼬이니 말이다.

...그녀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호에~ 알바임까~"

아르바이트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았으니 서점에 들를 생각이었다는 당신의 설명에 그녀는 무언가라도 깨달은듯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아무렴, 일반적인 인첨공의 학생이라면 아르바이트 정도는 기본소양이겠지.
어찌보면 그녀가 특이한 축에 속했을 것이다.

"굳이 따지자믄 책보단 지식 그 자체에 흥미가 가지만서두...
머, 그걸 잘 추려낸게 책이니 결과적으론 책이 좋은 거겠네여?"

빙 돌아 말하는건 그녀의 오래된 버릇 중 하나였다.
어째서 의사소통 능력은 그녀가 가진 지식과 멀어지려 하는 걸까?
커리큘럼에서조차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였을 것이다.

"즈도 살펴본게 좀 있기도 하구... 같이 끌리는걸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싶슴다!
...아, 보통 서점같은 곳에선 먹을거 못들고 가니 빨리 해결해야겠네여!"

기왕 만난거 같이 돌아다니겠단 심산인지 핫도그를 조각조각내는 그녀의 입이 한층 더 분주해졌다.
서점에 도착하기까지야 시간은 좀 남아있겠지만,

"그러고보니 올해 봄은 좀 싸늘한거 같지 말임다...
다 지기 전에 얼른 꽃놀이 가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

히히 답레쪘다.
몽롱해진다! 나도 잔다! 잘자!

>>0

세은과 헤어져 공원을 나가는 동안, 여러 생각이 떠오르고 가라앉았다.
능력을 갈고 닦는 것은 좋으나 정도를 넘어선 힘을 추구하진 말라는 세은의 말이 계속 귀에 맴돌았다.

그러는 세은은, 세은의 남매는, 이미 고레벨에 도시에 단 일곱 뿐인 퍼스트 클래스면서.

뒷목을 따갑게 태우는 이 감정을 뭐라고 해야 할까.
질투? 시기? 아니면 자기연민?

생각을 결론 짓기 전에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이미 와 있던 차에 올라타자 알싸한 방향제의 향이 훅 끼쳐왔다.
운전석에 앉아있던 선임 연구원, 유준이 나를 힐끔 보고 차부터 출발시켰다.

공원 앞을 떠나 신호에 걸릴 쯤에야 그가 말했다.

"아메가 사고라도 쳤냐? 뭐 씹은 표정이다?"

"아뇨. 아메는 얌전히 잘 놀았어요."

"그럼 무슨 일 인데."

뭔가 있었음을 단정하는 말투에 숨기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다시 출발하는 차에 맞춰 대답했다.

"...동창을 만났어요. 초등학교 때."

"그래? 좋은 일이구만. 그런데 왜."

"오랜만에 얘기를 한 건데, 그다지 좋지 않아서요. 중1 때, 연락이 끊겼던 상대라."

"아. 그러면 그럴 만 하구만. 그래서 싸웠냐?"

"아뇨. 그 문제는 잘 풀렸어요. 다만 마지막 한 마디가 자꾸 걸려서요."

"뭐랬는데?"

또다시 신호에 걸리자 나는 입을 다물었다.
그는 재촉하지 않고 있었다.
다시 차를 출발시킬 때까지 내가 말이 없자 그가 먼저 말했다.

"이 좁은 바닥에서 사이 안 좋아져 봤자 네 손해다. 뭔 말이었는지 몰라도 거슬리면 무시해. 앞으로 평생 걔 안 보고 살거 아니면."

그는 내 고민과 불쾌한 기분 따위는 가볍게 날려버리는 말을 너무 쉽게 했다.
너무 가볍고 쉬워서, 잠깐이지만 앓았던 내가 바보 같이 느껴졌다.
그게 표정으로 드러났는지 그가 피식 웃는 소리가 들렸다.

"이제 면상이 볼 만 하네. 바로 연구소로 간다. 도착하면 준비는 다 되어있을 거야."

따로 대답할 필요는 없었기에 그대로 차 시트에 몸을 기댔다.
무릎에 놓은 케이지 가방을 들여다보자 푹신한 담요에 폭 묻혀선 콜콜 자는 강아지 아메가 보였다.
손을 넣어 정수리를 살살 쓰다듬어주고, 담요를 좀 더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그리고 창 밖을 보며 기다렸다. 어서 연구소에 도착하기를.

나도 훈련 다 썼다
애린주 잘 자

좋은 아침!!

안 좋아!

왜 안 좋아!

얼른 좋다고 해!(??)

안 좋아!!! 나쁜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경진주만 나쁜 아침 해! 리라주랑 랑주랑 나는 좋은 아침 할거야!

혜우주는 좋은 아침 아니잖아! 혜우주는 잘 시간이잖아!!

밥 먹구 올게 나도 곧 좋은 아침 되버릴지도 (쑻)

>>0

극도로 피곤했다. 리라는 겨우겨우 몸을 씻고 침대에 푹 늘어진다. 에너지 잔여량이 15퍼센트도 남지 않은 기계 같았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입안을 시원하게 식히는 레인보우 슬러시의 맛이 나쁘지 않았어서 잠들어 쓰러지기 직전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 그림으로 기록해 둘 수 있다.

"이걸로 음식을 만들면 영양성분도 그대로인가?"

아니면 그냥 종이 씹어 먹는 건가.
궁금함에 아이스크림 한 컵을 그려 실체화 시키려고 하는데 컨디션 저조인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몇 번 머리를 굴리다가 관두고 말았다. 이런 날도 있는 거지.

혜우주 랑주 경진주 안녕~~ 경진주 아침 맛있게 먹고 오는거야!

잘 때 자도 좋은 아침은 좋은 아침인거야!
밥 먹고 좋은 아침 되버려라 경진주!
리라주도 안녕! 그리고 안녕! 나 잘 거ㅇ커어어어

ㅋㅋㅋㅋㅋㅋ혜우주 얼른 자라! 지금 8시다 잘 시간이야!(?)
잘 자는거야!! 이따봐~~

아아 보고있는가
이것이 < 답레쓰다 실패한 사람 > 이다
이레 너무 귀엽구만 쩝쩝

아냐 난 할수이따

혜우주 잘장~~~ 아지주 안냥

>>992 토스트랑 프로틴 부수고 왔다 이젠 답레 부술차례 ><

>>996 못해

"이레는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하는구나아~"

좋아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잔뜩 드러나는 이레의 모습이다. 공예부라는 걸 듣고서 이레가 무척 만족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소매를 붙잡는 모습을 하면서 이레를 향해 괜찮다는 듯 웃어보인다.

"나 보고 싶어어~ 공예부로 놀러가면 보여주는 거야~?"

사진만 보내줄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먼저 생각난 건 이레의 동아리 부실에 찾아가는 것이었다. 공예에 평소 그렇게 관심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친구 이레가 만든 것이라면 궁금해지는 것이다.

"조금 무서웠는데 마취해서 괜찮았어~"
"그리고 핸드폰과 달리 기기값도... 앗..."

궁해보였으려나~ 실험 중인 것이라 저렴하다는 점이 무엇보다 칩 이식을 결정하게 한 요인이었다. 다급히 다른 쪽 손으로 입을 막아보지만 이미 뱉은 말은 무를 수 없어서 민망하게 하하 웃는 것이다.

"내가~? 에에이 설마아~"
"...그런가~"

지금까지 천 대신 손가락을 꿰맸던 역사를 굳이 이레 앞에서 자랑스럽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가위로 깔끔하게 자른 정도로 친구의 칭찬에 귀가 팔랑이는 것도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 말이다. 어쨌든 바늘이 멀어지자 다 꿰매진 소매를 이리저리 보다가 이레를 향해 감사의 환한 미소를 짓는다.

"에헤헤... 나야말로 고마워~ 이대로 입고 다니면 되겠다아"
"오늘 이레를 만나서 다행이야~"

이제 해결사같이 보이는 이레다. 뭔가 주고 싶어서 부실 안을 이래저래 살펴보다가 방금 가져온 개별포장된 약과를 내미는 것이다. 다행히 약과 자체가 그리 딱딱하지 않아서 부서진 곳은 없다.

"약과 좋아해~?"
"저번에 홍삼사탕을 가져왔는데 정하 말에 그것보다는 약과가 좋다는 것 같더라~"

>>997 (주먹 붕붕 휘두르며 과시)

경진주 잘 챙겨먹는 모습 보기 좋다 앞으로도 계속 잘 챙겨막는거야! 답레 재밌게 써랏

아지주는 속은 좀 어때? 어제보단 나아졌을까?

다음 판이... 없다?!
임시스레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