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됩니다.
-뛰고 싶은 스레 설정 풀기
-굴리고 싶은 캐릭터 설정 풀기
-기타 하고 싶은 이런저런 설정들 풀기

이 스레에 올라온 썰에 대한 반응은 관전스레에서 부탁드립니다.
다만 여기 올라온 아이디어 중 이용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써도 되는지 묻는 건 가능합니다.

이전판 >1596261275>

순도 100% 여미새인 갸루여캐 내고 싶다

순수완력으로 초등학생도 못이기는 성인남성

인생 n회차인 것처럼 엄청난 말 무심하게 툭툭 뱉는 고딩...... 그거에 우오오옷 하면서 열광하는 고딩......
쟤네 둘 또 시작이다 하는 고딩......
아하핫 멋쩍게 웃는 고딩.........

중세판타지이이이이이이

>>4 나도오오

심청전처럼 가족을 위해 바다에 제물로 던져진 인간이랑 왕위쟁탈전을 벌인끝에 손에 가족의 피를 묻힌 용왕이 서로의 오아시스가 되어가는 스토리?

좀아포 육성스레

상라로 해서 4인 소꿉친구물...
서로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다가 화해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꿈을 찾아가는 그런 청춘 이야기...

>>8 나도 소꿉친구물~~
근데 슬로우하게 흘러가는 성장청춘학원물........
같은 유치원에서 만났다던지
같은 아파트 단지 살아서 늘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았다든지
아무튼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낸 애기들이 투닥투닥 커가는 거 보고 싶어
나이 먹을때마다 시트 갱신되는 거 귀여울 거 같음
같이 놀던 애들이 각각 진화하는 것도 귀여워
근데 시간이 어떻게 흘러야할지 모르겠다
한달마다 유년기 > 중학생 > 고등학생...?
근데 현실에서도 그렇듯 한둘씩 사라지고 그럴텐데
그런건 또 어떻게 반영하나 싶고

레스캐 전체가 회귀자인 회귀물 보고싶다... 재미있는 선관 많이 나올 것 같아

이세계전생 육성물 뛰고싶다

수능도 끝났으니 판타지 육성물 나오면 좋겠네

보석국 기반 스레 있으면 좋겠어

중세 대립 판타지

모든 것들이 끊어지고 추락한 세계. 대지는 조각나고 바스라지고, 하늘은 깨져나가 우주의 한기와 이질적인 빛이 쏟아져내리는 절망적인 땅. 이계의, 우주의 존재들이 그런 조각나고 갈라진 세계를 기어다니면서 마지막 남은 한 줌의 생명조차도 집어삼키고...

그런 와중에도 희망과 인간성을 노래하는 디스토피아 물!

유사가족처럼 모여서 복작복작 케미 넘치는 생활을 하고 싶어
한집에 모여서 누구는 밥만들고 누구는 청소하고 누구는 빨래하는 식으로 담당 나눠서 서로가 서로한테 잔소리했으면 좋겠어
구성원 한 명한테 일어난 일을 마치 모두의 문제인 것처럼 호들갑 피우면서 돌아다녔으면 좋겠어

프문 세계관 어장
오전9시부터 새벽2시까지 눌러붙어있어줄수 있다

>>16 이거 너무 좋다... 약간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이나 쉐어하우스? 같은 느낌도 잘 어울릴 것 같다

>>17 뭣, 프문이라고?

신내림 받은 무당 버츄얼 유튜버

육성물인데 히든 스테이터스가 적용된 육성물...
평범한 용사의 모험담..

>>19 열어만 준다면 부레주도 쌉가능인데 상황극 자체를 밥판때부터 했었는데도 프문세계관 스레는 본 적이 없워..

4인 정도 쯤 적은 인원으로 해서 상라 느와르...
쩌서깊관이 보고싶다

느 와 르 좋 아

사랑과 전쟁과 원한과 음모와 복잡한 관계를 자유롭게 해도 되는 어장

가끔은 마법대신 총이랑 방탄복 걸치고 밀리터리로 달려보고 싶다

디스토피아적인 현판 느낌 어장
근데 이제 깊은 서사와 쩌는 선관(?)이 들어간.
근데 기력도 시간도 없어서 4명으로 적게.

배경은... 사람들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시작한 초능력 같은 다양한 형태의 힘. 나이 상관없이 평범하던 인간들 중 일부가 갑자기 능력을 각성하기 시작하고, 이에 적응하기도 전에 생겨난 처음보는 괴물들.
어디서 왔는지도 어떻게 생기는지도 알 수 없지만 이 괴물들은 형태도 다양하고 예고 없이 여기저기에서 두더지 튀어나오듯 나타나 대처하기도 어려움.
이런 괴물들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비슷한 시기에 똑같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 힘 뿐.
결국 국가는 힘을 가진 인간들을 모아 특별 기관을 설립. 힘을 가진 인간은 모두 이 기관에 들어가야 하고, 이들의 통제를 받으며 괴물을 처리하는 일을 해야 함. 더불어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
이 과정에서 동경과 멸시, 통제와 억압, 차별과 비난 등 여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그리고 우리는 이런 기관 소속의 누군가...

로판물

>>27 약간 성장 비슷한 걸 살짝 섞어도 재미있을지도

https://twitter.com/Tunagroundnet/status/1730093769398342021?t=JvpjCcSfNi_hR7WCwZODew&s=19
캔드민 피셜로 공지 떳어요 참고
주말에 한 번 서버 재시작 -> 용량 증설하려고함.

누가 판타지 스레 하나만 세워줬으면 좋겠다. 일상이든 육성이든 시리대립이든 나 아무거나 상관없이 정말 열심히 할텐데...
육성스레는 준비해야할게 많으니까 나오는데 오래걸리겠지만, 혹시 누가 아이디어로 써주면 기쁠것같아서 일상이나 시리대립 몇개 짧고 간결하게 아이디어 적어놓고 갈게

1. 시골 마을에서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일상물)

왕도랑은 한참 떨어진 시골 마을. 이곳은 먼 옛날 정령의 은혜를 받았던 땅이기에, 토지가 비옥하고 삼림이 푸르르며 온천또한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요양을 오거나, 관광을 오는 등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 번성한 마을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하루하루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쇠퇴하며 지금은 구색뿐인 땅이 되었다. 이곳에 다양한 이유로 모인 사람들이 마을의 부흥을 위해 다같이 힘을 합쳐 노력하며, 다시한번 정령의 은혜를 받아 마을을 부흥시키는걸로 엔딩을 맞는, 평화롭고 귀여운 스레.

2. 궁정에서 다양한 암투를 벌이는 귀족들의 이야기 (시리어스물)

배경은 드넓은 제국. 강대한 무력과 사람을 굽어살피는 인덕으로, 제국이 황금기를 맞이하게 한 현 황제. 허나 그 과정에서 전쟁, 탄압, 때로는 이롭지 못했던 결정 등으로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받던 그가 노쇠하여, 조만간 두 명의 황태자 중 한 명이 즉위해야 하는것이 확실시된 상황.

매우 총명하나, 천의 행복을 위해 백을 희생시키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냉혹한 장남, 제 1 황태자

백성들을 굽어 살필 줄 알며 자애로우나, 심성이 너무나 여린 차남, 제 2 황태자

누군가는 국가를 위해, 누군가는 백성들을 위해, 누군가는 자신이 황제가 되겠다는 야욕을 위해, 혹은 다른 목적을 위해 파벌이 나뉘어 이를 놓고 암투를 펼치는 귀족들의 이야기

3. 종교를 중심으로 대립하는 이야기 (시리/대립물)

유일신을 믿는 한 종교. 그러나 분파는 세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규율과 성서에 적힌대로, 경건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주의적인 분파.

중요한건 신앙이기에 규율과 성서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세속적인 분파.

절대적인 신앙과 규율로 스스로를 감싼 이단심판관 분파.

이 세개의 분파가 서로 다투며 영향력을 넓혀 하나의 교리로 통합시키며 엔딩.

이런 느낌으로... 아니면 오버로드처럼 이세계 전생물도 재밌을것같아.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는 모험가들의 이야기도 재밌을것 같고.

방금 생각난건데, 일종의 영지 육성물처럼 진행되는 스레도 재밌지 않을까?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영지를 발전시킨다던지... 클래식하게 천사랑 악마랑 대립하며 싸우는 스레라던지도 재밌을것 같고.

사실 이거 쓰는데에도 기력이 엄청 빨려서 더 쓰지를 못하겠네. 뼈대만 있는 허접한 아이디어지만 혹시 누군가 판타지 스레를 세워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몇자 주절주절 적어봐... 여기에 적힌 아이디어들은 전부 아무렇게나, 이것저것 합치거나 빼거나 수정하거나 등등등 자유롭게 써줘도 좋으니까 누가... 판타지 스레 세워주라.... ㅠ

동물원 동물들이 사실 수인인 상L... 숙식제공 알바 같은 느낌으로...
일반 동물원에서 보기 드문 동물들도 많은데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흑호 같은 동물도 있는 특이한 동물원

포켓몬 쇼다운이라는 사이트 알고 있어? 포켓몬스터 게임의 대전 환경을 넷으로 구현해 플레이할 수 있는 넷 배틀 계열의 사이트인데, 이걸 이용한 포켓몬 스레가 하고 싶어.

자신만의 포켓몬 파티를 만들어서 일상 돌리면서 실제로 배틀도 해보고... 육성이라면 막 포켓몬 레벨도 조금씩 올리다 진화도 시키고. 하는 식으로

황제의 유일한 아들이자 황태자였던 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상황에서
'오로지 너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모든 걸 주려는 킹 메이커와
그 사람에 의해 황제가 되었지만 이로 인해 메말라가는 사람과
황제의 자리를 가지고 싶지만 가지지 못하는 사람과
계승권이 있지만 황제의 자리를 거절한 사람

이 네 사람의 복잡한 이야기...

아포칼립스 세계의 생존자들

나폴리탄 괴담이 존재하는 아카데미에 다니는 네 명의 학생들이 보고싶어!!
그 중 몇 명은 괴담 속의 존재거나 관련 있는 존재라 점점 괴이한 사건에 엮여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비오는 이날
하고싶어지네
밴드물 백합

유투브로 천기누설을 하지만 아무도 안 믿으므로 신벌 안내리는 뮤당 유튜버

군함을 정말 자신의 여자친구(혹은 남자친구)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배 미치광이들의 전선일지

>>39
사랑해 죠세핀!!!

19세기 영국이나 중세 로판? 배경으로 오지게 얽힌 세사람의 스토리

용사파티에 의해 마왕이 봉인된 지 수백 년. 세계는 지루하리만치 평화롭기만 합니다. 이런 세상은 재미없다며 과거의 흔적을 모아 마왕과 그 부하들의 봉인을 하나둘 풀어내기 시작하는 어느 마법사.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반성을 한 것인지 주술이 잘못된 탓인지 봉인에서 깨어난 마왕과 부하들은 세상을 다시금 혼란에 빠뜨리기는커녕 인간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마음만 먹으면 지금의 세계 따위는 간단히 뒤엎고도 남을 힘을 가진 무시무시한 존재들이, 인간들이 아무리 자신들을 미워하고 두려워해도, 각자의 능력을 활용해 인간들을 도우며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힐링 스토리...

"이제는 내가 너희를 지켜줄게."ㅇㅈㄹ 뽕차는 맛이 보고 싶구나.

사랑하니까 박살낼래
불사신과 박살천사도쿠로짱을 하고싶어

어떤 배경이던 좋으니 스토리 진행 없이도 롱런하는 일상물 하고 싶음...

보스와 스파이 비서

남의 애가 딸린 이혼녀를 꼬옥 안아주고 나와 새 가족을 꾸리게 하고싶다

던전판타지 + 코스믹 호러적 요소 섞은 것
캐들이 점점 정신붕괴해가는 모습을 보고싶구먼

저승사자와 악귀와 혼령이 나오는 그런거
대립! 대립! 대립을 섞어서!!!!

뭔가 신성하거나 고귀하거나 모종의 봉사정신에 의거한 대의를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가 있는데
그 단체는 가문이지만, 혈연에 의한 가문이 아니고 양자들로 이루어진 가문임
가주는 다소 엉뚱하거나 괴팍하고 무시무시한 외양을 지녔지만 마음이 여린 구석도 있고 그러하다
가주의 계획은 사실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는데, 이는 큰 스케일로 파괴적일 수 있다

아무튼 가주들의 양자는 서로 혈연관계도 아닌 남남이지만 제법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물론 서로 교류가 얼마나 잦은지는 차치하고.
그러한 배경에서 가문의 양자들 혹은 가주와 양자 같은 관계로 1:1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경은 소위 중세판타지 정도

내 취향을 조금 곁들이자면, 판타지와 SF와 그 무언가가 절묘하게 섞인 그런 세계관이면 좋지 싶다.

프문 세계관이요
갠적으로는 림버스쪽이 끌리지만 그건 19금이니까 롭톰이 무난하고 재밌고 좋을지도
아니면 그냥 딱 깔끔하게 세계관만 가져와서 수위에 맞게 재단해서 쓴다거나

도파민 중독 소년만화

그냥… 걍 같은 반 친구들

북부대공스러운 남캐의 왕위쟁탈전을 궁구석1열에서 관전하기

살아남기 위해서 큰 죄를 함께 저지른 페어. 그래서 온 세상이 적이지만, 적어도 둘만큼은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서 유일한 아군인 그런 헤테로 관계! 뭔가 되게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오랜 시간 한 곳에 머물지 않고 곳곳을 떠돌며 살아와 유목(?) 생활에 익숙한 사람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상을 떠돌며 여행하는 두 사람의 우당탕탕 포근 감동 개그 힐링 이야기 같은거...
이런 저런 사건에 휘말려도 보고...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주기도 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해서 짧게 새로운 동료도 생겨보고... 그런 것들...

아무 이성적 관심없고 동료이자 악우로 티키타카 투닥투닥하는 남녀

로판 기반.....

situplay>1596979124>49 아....., 이것도 너무 좋다
영력 없는 사람들의 영안도 트이는 등 이승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는 악귀 vs 저승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저승사자 vs 저마다의 목표를 가진 혼령 vs (개인적 소망으로) 퇴마사 까지.............. 대체로 각자도생이지만 악귀혼령 대 저승사자퇴마사처럼 임시 연합 꾸리는 것도 좋다

>>10

2개월이 지난 지금도 바라고 있다. 시트쓸때 회귀자/비회귀자를 나눈 다음에, 배경 설정 / 대략적인 1회차 행적도 적으면 좋겠네.

막 1회차때 매운맛 풀가동해서 노예로 끌려가서 빈만가에서 비참하게 어쩌구~ 하는 비회귀자 캐 나오고, 회귀자 캐릭터가 그 미래를 바꿔서 매운맛이 사라지는 전개가 보고 싶다.

히빌 주세요 히어로 벌서스 빌런....

빌런 행각이랑 전혀 상관없는 정말 사소한 혐의로 잡혀갔다가 사무적이고 형식적인 조사 도중 뜬금없이 빌런인거 들키는거 보고 싶다

조사하던 말단 경찰이 시상식 지현우 표정으로 표창장 받고 특진하는 사진이랑 빌런이 잡힌 소식 신문 1면에 실렸으면 좋겠다. 빌런이 이끌던 빌런조직도 뭐 이런 허무한 이유로 잡히냐고 빌런한테 실망해서 와해되고 모든걸 잃어버린 빌런이 처음 자신을 잡은 경찰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탈옥을 감행하는데... [더보기]

로 시작하는 일댈 보고 싶다

커다란 스토리 틀은 존재하되 나머지는 개인 서사 위주로 흘러가는 이능 대립 어장 뛰고 싶다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

아아!!! 블루아카 기반하고싶다아아아아!!!!

>>65 블아 기반... 아비도스 고등학교 배경... 거기다 타르코프풍 파밍을 곁들인...

>>66 생계를 위해 폐허를 뒤지는 가엾은 무장여고생들이라니 최고잖아

파엠풍설 취풍창월 끝내니 뽕이 가득하다 풍설기반스레..... 1부 2부 분리하고 그 지독한 맛을 느끼고 싶다 친구끼리 1부의 인연을 2부에서 끝맺는 히힣

>>68 디미트리 배신때리고 제국에 붙었다가 정신차린 디미트리 얼굴 마지막으로 보고 죽으면서 조금 일찍... 그런 널 봤다면... 하면서 죽고싶다
그치만 풍설 인원 개많고 탈주없어야되니까 어장에서 돌리긴 힘들겠지 하지만 행복한 망상으로도 기뻐...

블리치 기반 스레.

만해가 외치고 싶다...!

1:1 페이트!
서번트와 마스터 관계로 해서 쌓여가는 관계. 그리고 살벌한 데스매치로 해보고 싶을때도 있다

이영싫처럼
가볍고 유쾌하지만 유해하고 어두운 이능대립스레..

4인 상라 대립 느와르 어장
a조직, b조직 두 조직으로 나눠서 a조직에 a조직원과 b조직에서 온 스파이, b조직에 b조직원과 a조직에서 온 스파이로 나눠서 쩌는 서사를 보고싶어

쌩양아치날라리인싸플레이보이x원칙고수융통성제로아싸너드소녀

브리저튼 기반 해보고 싶다. 기회되면 직접 세워볼텐데. 캡틴이 브리저튼에서 발행되는 소식지 역할을 해서 이벤트겸 소식지 발행하고, 영애들이랑 신사 시트 등등 모집해서 데뷔탕트 이벤트, 사교계 이벤트 막 쌓으면서 가십이랑 사건 와장창 하고 마지막엔 화려하게 커플이나 또는 각자 캐 엔딩 내는 그런거..

뱀파이어가 보고 싶다!! 세계관부터 뱀파이어가 테마인 스레가 나와도 좋고, 뱀파이어가 메인은 아니지만 수많은 이종족이 나올 수 있는 스레 중에서 뱀파이어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좋으니깐.

서로 사랑하던 두 불멸자가 있었는데 한쪽이 소멸하고 오랫동안 그리워하며 살다가 어느날 문득 걸음이 이끄는 대로 갔더니 그 사람과의 추억이 있는 중요한 장소였고 그곳에 한 인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돌아본 인간은 그 사람을 완벽히 닮아 있었다. 같은거...

순수하지만 세상에 상처받아와 매사 소극적인 A와 퇴폐적이고 속을 알 수 없어 보이지만 내심 우연히 만난 A를 챙겨주는 B 둘의 연애담 보고싶다

조선 사대부 정치물

슈퍼빌런들이 자살분대를 꾸려서 임무에 투입되는 스레.

시즌제로 진행되며 시즌마다 반 이상이 죽어나가는 인명경시 스레.

시트도 동정의 여지는 있어도 죽일 놈들인건 확정하고 가는 스레.

각자 상처있는 인물들이 모여 학기를 거치며 성장해나가는 고교도서부 일상물
각 캐릭터는 가장 좋아하는 책이 있으며 스토리 진행의 중심이 되고 완결에는 좋아하는 책이나 이유를 변경할 수 있음.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할듯.

소꿉친구 서사물!
대충 중학생때 어느 한 쪽이 이사를 가서 헤어졌다가 이제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사를 갔던 쪽은 뭔가 이미지가 확 바뀌어서..(엄청 잘생겨졌다거나, 엄청 예뻐졌다거나) 안 그래도 너무 예전에 헤어져서 뭔가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이었던지라 남아있었던 쪽은 급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막막한데 이사를 갔던 이는 계속해서 자신의 소꿉친구를 기억하고 언젠가 꼭 만나러 가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지냈던지라 전혀 잊어버리지 않고 어릴 때의 감각으로 막 반갑게 달라붙고 그런 느낌의 서사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관전도 해보고 싶다.

어릴때 느낌으로 친근하게 대하는 A와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 수 없어서 어색함과 막막함이 있는 B의 소꿉친구 서사... 맛날 것 같다.

인외먹고싶다 인외 애매하게 흡혈귀 늑대인간 이런거 말고 찐인외 오브젝트헤드 수인 신적존재 드래곤 인간하나 장난감 삼아 갖고놀다 정들어서 어쩔 줄 모르는 인외든 인간 무시가 디폴트인 인외든 인외 인외

현직 목사님. 무당. 스님 등등이 여러 귀신들 때려잡고 다니는 현대한국 배경의 노란장판감성 퇴마물.

마마마 기반 마법소녀 어장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 같은 종말을 향해가는 세계관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
고뇌와 갈등, 이해와 화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불화와 우정, 배신과 사랑 따위의 다양한 감정들이 보고 싶다...
그렇게 모두 하나의 목적을 향해, 그러나 서로 다른 이유를 품고 걸어가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겠지... 그러다 누군가는 이르게, 누군가는 늦게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결말을 보여주겠지...
반상라에 채팅 형식처럼 기본은 약 실시간 일상, 원하면 개인 일상으로 넘어가도록 해서 중간마다 다이스랑 진행 느낌 약간 버무리면...

치이카와 기반 어장

바쁜 현대인을 위한 주말어장

오옷호호호호! 하고 웃는 금발 영애

아이비리그 컷에 쉐브론 콧수염 한 4~50대 역전의 아재
단정하다 못해 각잡힌 캐주얼정장 밑에 터질듯한 대흉근 있어야됨

전에 1:1에서 흥미롭게 보던 캐가 있었는데 상대 오너 무통잠으로 끝났어 내가 채가고 싶다... (현생: 안돼)

>>91 무통잠으로 끝난게 확실하면 슬로우로 가자고 찔러보지 그래?

최애남x오타쿠녀 헤테로,, 투디속으로 들어간다거나 해서 얼토당토 않게 최애와 연을 맺은 오타쿠녀가 최애 덕질하면서 행복해하고,, 최애남은 자길 너무 좋아해주는 오타쿠녀에게 점점 감기는데 오타쿠녀는 최애를 이성이 아니라 신 취급하고 있어서 답답해죽어가는 그런 거ㅜ 오타쿠는 최애 만나러 갈때는 편하게 오는데 같이 오타쿠짓해주는 트친이랑 오프하러 갈때는 기깔나게 꾸꾸꾸하고 나가서 어이없어하는 시츄도 보고 싶다

붉은 돼지를 10번째 돌려본 나
지중해의 적란운이 솟아오른 하늘과 장난감 같은 보트들이 떠 다니는 잔잔한 바다 위를 프롭기로 유유자적하게 날면서, 나라가 아닌 자신을 위해 살고 이념이 아닌 낭만을 위해서 비행하는 캐릭터들의 스레가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아

매드싸이언티스트

용사파티 조금 비틀어서 마물판 용사파티 해보고 싶다.
사악한 인간 무리와 강력한 용사들을 물리치고 탐욕스러운 인간 왕을 처단하기 위해 선택받은 마물들이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

고딩들의 이중생활이 보고싶다
낮에는 학생 밤에는 마물을 때려잡는 마법소년소녀로 활동하는...
여기서 중요한건 마물과 마법소년소녀의 존재를 일반인들이 몰라야함

>>97 안녕 참치야! 비슷한 설정으로 수요조사를 할 생각인데 너참치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겹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주 키워드는 너참치가 쓴 대로인데, 내가 수요를 확인해 봐도 괜찮을까?

>>98 엉?? 당연 괜찮아 저 소재로 수요조사해주면 나야 고맙지 ㅎㅎ

>>97-98에서 동양풍 무인 스타일 마법소녀를 굴리는 게 나의 꿈

사펑이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에서 찐으로 엮인 3인관
그리고 혐관

얼굴만 보면 투닥거리고 기싸움 하는 사이 보고 싶돠

유사가족관

마왕이 죽은 이후 각지에서 인간으로 위장해 살 수 밖에 없는 마왕군 간부들의 일상.

>>104 오 개재밌어보여

>>104
마왕님이 죽었어하고 우린 다 끝났어하고 포기 상태인 녀석
마왕님은 다시 부활하실거야 하고 기다리는 녀석
내가 새로운 마왕이 되겠다고 획책하는 녀석

젠장 세부적으로 생각이 뻗치다보니 일상물이 아니게 되는군...

여름이 오니 외쳐본다 청춘!!!!!

>>106 부활 계획은 번번이 실패함 < 이거 하나 붙이면 일상물 완성이야

sf에 파일럿 해보고싶다.
전문지식같은건 잘 모르지만

>>104-108 열면 올래???

상라는 아니지만 엄청 라이트한 느낌으로

...물론 >>104가 허락해 줄 때 이야기지만

>>111>>104인데 그럼 나는 땡큐. 저 이상 아이디어 없었고

아...포...칼...립...스...
>>103이랑...같이...
점점...유사가족...되어가면...
되어가면...

>>113 나도... 아포칼립스... 이능력 같은 거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물자 구하고... 안전지대 구축하고... 생존하고... 내 가족이 되어주라 하고...

유사가족좋지..절대다같살해야...

아포칼립스...
무언가로 망해가는 지구. 남은 생존자들은 여러 곳을 떠돌다 기차에 정착. 그렇게 기차를 타고 살만한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생존자들. 잠깐씩 정차하는 곳에서 용품들을 모아 기차를 개조시키고, 운행시킬 연료를 찾아 다시 기차를 출발시킨다.
같은거... 기차 돌아다닐때는 상라, 잠시 정차하면 상라~장문 혼합으로 해서...

블랙코미디처럼 유쾌하고 정신없는 분위기의 느와르

노게임 노라이프 같은 게임육성물

약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이방인들.. 절대 서로로는 채워질 수 없는 결함을 가지고 서로를 위로하는 두 명의 방랑자..

그러나절대논씨피성애연애적감정일말도없는추잡한애정과집착으로범벅된유사가족이여야만..

메...카...닉...

희망 없는 세상에서 수많은 고난을 함께 넘어온 두 파트너. 한쪽은 사랑에 대한 자각없는, 혹은 사랑을 부정하는 애증, 한쪽은 대가 없는 헌신적인 사랑.
어느날 자신을 위해 희생한 헌신적인 파트너를 보고 자신도 오래 전부터 파트너를 사랑했음을 알게 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자신을 두고 간 파트너에게 분노하며 애증이 더욱 커지고, 그렇게 제법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새로운 파트너 없이 지내던 중 우연히, 또는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된 새 파트너의 외모가 애증하는 파트너와 정말 완벽히 닮아있다면?
하지만 이름이 다르다면?
그러나 말투나 성격마저 비슷하다면?
하지만 잘 보니 자세한 분위기나 성격이 조금 다르다면?
그런데 가끔 보여주는 특이한 버릇이 닮아있다면?

파트너인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폴아웃 기반 아포칼립스"

각자의 이유로 이세계에 떨어진 사람들의 커뮤니티 활동...
[팡머짓으로 왕궁들어간 썰 푼다]
[북부광산 광맥 다뒤짐?]
[제국 이 새끼들 또 징집함 ㅅㅂㅅㅂ]
[ㄴ이 글만 보면 흥분해서 메테오쏨]
[성왕국 수도승 10년차다. 내때 수도원은 이정도였다...]

한적한 마을에 자리한 단독주택 스타일의 큰 아파트? 빌라?에서 사는 사람들!!
다들 평범한 빌라 주민... 인 줄 알았지만 누군가는 사실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던가... 하는 무언가 비밀을 가진 빌라 주민들!!
반상L 일상 스레에 입주민 카톡방 스레 같이 만들어서 놀면 짱 재밌겠다...

"여고 스레"

모든 캐들이 서로의 과거 현재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준 서사 중심 스레
캐릭터들은 시리어스, 일상, 느와르 등등 장르별로 모여도 좋을 것 같고
쨌튼 엄청 다양한 선관 보고싶다...

이 플리가 잘 어울리는 청춘백합..

>>123
이거 ㅋㅋㅋㅋㅋㅋ 개웃길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덩치차 헤테로 🤤 아이와 어른 사이에서 줄 타는 사춘기 청소년이면 금상첨화

진챠 무난하고 달달하고 예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헤테로컾
위에 요소만 드가면 어떤 배경이든 좋다...

SF 우주전함학원...

좀비아포칼립스에서 생존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생존자들 이야기...

폴아웃 기반 포스트 아포칼립스...

>>129-130 크읏 관전스레가 당해서 반응할 수 없는 와중에 이런 맛있는 파워워드를 내놓다니

+키큰쪽이 연하면 금상첨화

페르소나 기반
옛날에 하나 있었던건 알지만 그래도 하고싶다

>>133 나도 그래. 일댈이건 단체스레건 뛰고 싶다.....

>>134 동지여... 일댈도 괜찮다면 혹시...?(소심)
(아이디가 바뀐거 같지만 133 맞음)

>>135 어? 나야 좋긴 한데 나 관련으로 아이디어 아무 것도 없는데 그래도 괜찮아?
그냥 막연하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는 상태라서 불안한데.. 그래도 괜찮아?

>>130 >>132 맛있다 🤤

풋풋한 헤테로 보고싶다 손 스치는 것도 심장 떨리는〰️〰️ 쌍방삽질풋풋순애도 좋고 한쪽은 연애경험多인데도 상대방이 삽질풋풋이라 감히 엄두도 못내는것도 좋고〰️

>>136 배경 설정은 내가 날림으로나마 생각해둔게 있어서 괜찮은데... 고민을 좀 해봤는데 명확한 계획도 없이 내가 너무 충동적으로 말 꺼낸거 같아서 ㅠㅠ 실제 진행하기는 어려울거 같아 먼저 찔러놓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해!!🙇🏻 즐상판하길 바라...!

>>138 아니야! 제안 자체는 얼마든지 할 수도 있는 거지! 즐상판해!

>>137 어라 이참치 미식가인가?
현대배경학원이면 야구부 수영부 씨름부 선도부 학생회 도서부 원예부 등등 부활동 하나씩 하는 등짝이 너럭바위같은 남고생과 죅그만 소동물여고생 최고... (반대로 장신여고생과 단신남고생도 좋으다.) 작은쪽이 여우여도 큰쪽이 왕구렁이여도 음 베리굿

전쟁놀이 하고싶다

이종족 내고 싶다;ㅈ;

블리치 기반 스레
허세 개많이 부려야하는 거 알지
스페인어 독어 무조건.

>>143 sorry im to strong!같은 것 못 참지

>>144 캡틴을 하지 않으면 블리치 어장을 할 수 없어.

캡틴을 하는 채로는 즐겁게 시트캐를 굴릴 수 없어.

>>140 🤤

운동부 이야기하니까 하이틴 클래식 운동부 에이스 x 응원단 센터 이것도 보고싶네〰️ 소꿉친구가 초등학교 때 떨어졌다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나는 것도 좋다〰️〰️ 풋풋달달헤테로 풍년을 기원하며.............

>>146 >>140입니다만 혹시 우물 같이팔 생각은..?

에버소울 기반 같은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다만 게임 스토리처럼 구세주가 있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정령들만 있는 일상물 스레 느낌으로 말이야.
게임에선 여성체 정령만 뽑을 수 있지만 아담같은 남성체 정령도 존재하고 있으니 이런 정령들도 합치면 좀 더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막 같은 시대나 같은 나라 유물의 정령끼리는 서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선관 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내가 우물을 못 파는 상황이라서 눈물이 난다..

>>147 아이쿠 제가 관전러로 오래 살아서 감을 다 잃은 듯 하지만... 욕심 한 번 내어서 우물파다 온천 터트리고 싶네요 🤭 일댈 스레에 가있겠습니다〰️

꼬맹이들 일상 보고 싶다.. 어린이집인데 몇명은 완전 사회에 찌들어서 어른들 얘기 하고 있는데, 또 다른 꼬꼬마들은 구석에서 돌멩이로 소꿉장난 하면서 밥 짓고 있고, 몇명은 머리채잡고 싸우고, 또 저기 구석에서는 꼬마 둘이 결혼하자고 장난감 반지 나눠끼고. 어린이집 끝나면 손잡고 놀이터에서 흙파고 지렁이 만지고 어머니들이 주변에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가 헤어지면 아쉬워하고... 기타 등등 성숙하기도 순수하기도 한 힐링되는 어린이집 일상 ㅠㅜ

>>150 이야기를 보다보니 소꿉친구 이야기가 너무 하고 싶고 보고 싶다..
어릴때부터 당연하다는 듯이 늘 함께였던 소꿉친구의 이야기. 너무 재밌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 헤테로 관계였으면 좋겠다..

주변에서는 너네 왜 이렇게 가까워? 너네 무슨 사이임? 하면 응? 뭐가? 이러면서 전혀 의문으로 생각하지 않고 얘는 당연히 내 옆에 있는 애인데? 라는 식으로 진짜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느낌의 소꿉친구 페어물 좋지 아니한가...

등치 산만한 남자애 & 다람쥐같은 쪼꼬만 여자애 조합
넘 보고싶다
왜냐면... 맛잇잔아^^ 유남쌩?

여기서 등치 산만한 > 그냥 키 큼. 어깨 넓음. 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산만한..... 예를 들면 오레모노가타리 주인공같은 느낌의.. 그런 친구.

>>152-153 거기다가 남캐가 미형 절대 아니고 평범하거나 무섭게 생기면 더 좋지...
현대 학원 청춘물로 우당탕 럽코 한편 뚝딱 보기 좋은 조합이지만 의외로 중세 판타지물로 가서 딥한 설정 넣어도 맛있음...

>>!54 당신 천재야? 천재야????? 하... 로맨스코미디한편 중세유렵배경다크판타지한편 뚝딱다봣다,,ㅠ ㅠ

>>155 내가 어릴적에 싱크빅 좀 했지 ^__^
전자는 치와와나 포메같은 작은데 기쎄고 발랄한 여캐랑 양기 뿜뿜 호쾌한 남캐
후자는 음기 철철 북부대공 남캐와 소심하고 눈물많은 여캐면 더 재미있을 것 같지...🤔

>>156 캬아악 이곳이 미슐랭~~~~~!!! (허겁지겁)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에서 남캐가 조금 어수룩한 느낌인 것도 좋아해... ^ ^
이 조합이면 뭔들 안 맛있겠냐마는......... 사실은 이런 조합으로 얘가 나 없으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내가 쟤 없으면 안 되는 거였음 < 이런 게 보고싶네...^ ^

>>157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
로맨스코미디면 그건 당연한거 아닌교?!?!?!?!
둘이 모종의 이유로 떨어져있는데 서로의 빈자리를 강하게 느끼는 그런 장면 꼭 있어야 함... 진짜루...

>>>158 하ㅋㅋ아ㅋㅋㅋ잇시 아ㅋㅋㅋㅋㅋ나지금 도파민으로 샤워중ㅋㅋ솟는다 아드레날린,
그거랑 같이 체격차나는거 실감하는 모먼트도 보고싶네 ^.^ 뭐 손 크기라던가 꼭 껴안았는데 한쪽은 너무 쏙 들어와서 ???하고 한 쪽은 껴안는게 버거워서 ???하게되는...

아니 넘 흥분했는지 아까부터 앵커실수 지대로네,,,,,,😥

>>159-160 우리 아무래도 머리속 헤테로 네트워크가 연결된 것 같은데 내가 양기 남캐도 소형견 여캐도 못굴려서 1:1 가자고 말을 못하겠네 까비...😢

>>161 크 하학ㅠㅠ 그러게,,, 이렇게 취향 잘 맞는 참치 찾기 쉽지 않은데 넘 아쉽지 뭐야...😢 최근에 나도 굴리는 스레가 생겨서 멀티는 힘들 것 같구 그래서 썰풀이로 만족해야겟다,,, 언젠가.. 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 우리...

약혼을 하기로 양가이야기가 되었는데 어느 한쪽은 무덤덤해보이지만 속으로 완전 좋아하는데 다른 하나는 자유로운 것이 좋아서 이거 인정 못해! 하면서 깨고 싶어하는 헤테로 조합!

근데 두 캐릭터의 사이가 엄청 좋아서 으르렁거리진 않고 파트너 느낌으로 좋은거지! 일단 집안에서 좀 지내보라고 이야기를 해서 약혼관계로 있긴 한데 좋아하는 쪽은 저렇게 싫어하니 내가 포기하는게 맞겠지. 이러면서 깨는 것에 적극 협력하는데 약혼을 깨려는 이가 점점 상대를 의식하고 결국 좋아하게 되는데 하던 말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하자는 말은 못하는데 깨는것도 흐지부지한 느낌이 되어서 서로 꼬이는 러브코미디풍!

>>163 완전 좋다... 😇
클리셰적으로는 겉으로는 무덤덤한 쪽이 남캐 자유로운 영혼 쪽이 여캐겠지만
남캐가 자유롭고 여캐가 콱뚝딱이여도 맛있는 만능 치트키지 이 설정 🤤

>>164 그렇지? 나 최근에 이런 느낌의 작품을 봤었는데 엄청 재밌더라고! 사실 어느 쪽이 자유를 추구하는 포지션이어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
중요한 것은 서로 삽질하는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

'얘는 약혼 깨고 싶어하지 않았나? 왜 갑자기 약혼자 행세를 해? 나는 좋긴 한데... 그런데 생각해보니 되게 소극적인 느낌인데... 집안에서 혼냈나? 그럼 내가 좀 더 강하게 부정하고 아니라고 어필해야겠네. ...아. 싫다. 진짜 싫어...'

'하. 진짜 그렇게 신신당부하고 강조를 했는데 이제와서 말을 바꿀 수도 없고... 하지만 따지고 보면 내 약혼자는 맞잖아. 아. 진짜. 어떻게 해야 해! 그래도 일단 손은 잡아도 오케이지 않을까?'

이렇게 각자 생각을 하다가 자유를 추구하는 쪽이 슬쩍 손을 잡으려고 하니까 무덤덤했던 이가 화들짝 놀라서 손을 치우고 서로 다른 이유로 속으로 시무룩해지고... 너무 귀여울 것 같아. 이런 상황.

>>165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작품 바이럴 해줘 🥺

약혼까지 할 정도면 파티 같은 곳에도 동반으로 갈 일 있겠지🤔

무덤덤한 쪽이 둘이 같이 있는거 피하려고 먼저 몸이 안 좋다고 둘러대고 파티 구석자리에서 혼자 앉아있으면
자유로운 쪽이 어디 아픈가 싶어서 평소와는 달리 안절부절하면서 계속 🥺 표정으로 무덤덤한 쪽 쳐다보고
무덤덤한 쪽은 '아 역시 내가 신경쓰여서 이런 자리를 못 즐기구나...' 싶고...
완전 바보같은데 귀엽지 이런거 😇

>>166 바이럴을 하고 싶어도 내 친구가 그냥 재미로 쓴 소설 같은 거라서 보여줄 수가 없어. 그런데 정발된 코믹스 중에서 찾아보면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맞아! 평소 그냥 친한 관계였으면 그냥 단순하게 몸이 안 좋구나. 날 걱정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약혼이라는 설정이 붙으면 약혼자를 파티에서 혼자 둘 수가 없는 포지션이니까 자신이 그런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자리에 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괜히 신경쓰이게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기 딱 좋잖아.

제 3자가 보면 이 무슨 답답한 삽질이냐고 하겠지만 그 삽질하는 모습이 귀엽고 좋다고 생각해!

추가적으로 무덤덤한 쪽이 자신을 좋아해서 약혼에 찬성하다는 것을 자유로운 것을 추구하는 쪽은 모르는 쪽이 좋아! 약혼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어도 집안의 사정이나 집안의 이득으로 받아들인 거겠지 싶어서 가끔 무덤덤한 쪽이 욕심을 살짝 내서 사심(?)을 채우려고 해도 자신을 진짜 좋아하고 그래서 그런다기보다는 어차피 결혼할 사이라고 생각하니까 익숙해지려고 하는 거겠지. 정도로 진짜 쌍방 삽질이 좋다. 정말로!

청춘... 백합...

말포이 ts버전 같은 캐릭터로 개깝추다가 포니테일이나 울프컷이 잘어울리는 멋쟁이 언니에게 탈탈 털리는 배틀레즈가 하고 싶은 저녁이군요
이런 나 제법 키모해요

중세 판타지~

조선시대 배경으로 요괴 퇴치하는 비밀부대 그런거

봄-여름 배경으로 청춘 학원물 열먼 해볼 사람 있어?
본스레에선 잡담+일반 일상에 반단톡느낌으로 상라하나 더 열어서...

>>172 청춘물은 언제나 수요가 있다구

아메리칸 히어로 풍 어장

마계...인외 잔뜩 나오고 어둠의 다크 같은거! 내가 올리지는 못하겠다, 아무나 부탁한다 제발...!

모리미 토미히코 작품 같은 매직 리얼리즘을 무대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일본의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축제에 얽힌 미스터리에 휘말려 가는 일상/코믹/청춘물.
갑자기 시작된 방학의 한적함과 축제를 준비하는 분주함, 비어 있는 신사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가면을 쓰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마츠리, 그리고 ⋯⋯⋯⋯⋯⋯⋯⋯까지.
육성 X, 경쟁 X. 판타지 요소는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세계관(신령과 악마, 종족 대립 같은)은 중요하지 않고, 수수께끼 같은 여름의 신비에 얽혀드는 것이 중심. 인간이 됐든 텐구가 됐든 천 년 묵은 이무기가 됐든 시트 캐릭터들은 전부 다 '모두가 평범하고, 그렇기에 모두가 가장 특별한 학생들'일 것.
연애보다는 연애를 위해서 애쓰는 서사를 우대함. 좋아하는 아이를 눈앞에 두고도 아무런 티도 못 내는 녀석이⋯⋯ 있음직함. 비일상 속에서 인생의 큰 한 걸음을 내딛을 수도 있지만, 숙제를 끝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도 그만인 여름방학. 이것은 어디까지나, 어리숙한 마음이 어른스러워지는 이야기.
호응 있는지만 볼게...

아 수요스레에 올릴걸... 근디 귀찮앙

역시 이러니저러니 해도 순수 소꿉친구물이 제일 좋더라. 특히 함께 있던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아.
병원에서 태어났을때도 옆자리고 집도 옆집사이라서 창문 열면 서로의 방이 보이고, 초등학교 때는 손 잡고 늘 같이 다니고 단짝처럼 지내다가 중학생과 고등학생때는 살짝 이성이라는 이유로 조금씩 멀어졌지만... 그럼에도 결국 상대가 찾으면 바로 달려가는 그런 소꿉친구 관계가 제일 좋다. 진짜로.
우정물도 좋고 풋풋한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쌍방로맨스로 발전하는 것도 달달해서 좋지.

마왕군 잔당들이 인간사회에 숨어 일상하거니 하는.....

아이돌 서바이벌물 재밌을듯

동양 판타지 풍 배경 어장이 늘었으면 한다!

우연히 시작된 모험물! 어쩌다 만나서 함께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
서사를 통한 성장물 재미있을 것 같아!

시간은 없는데 노란장판 유사가족 먹고싶음..

웹소설처럼 탑 오르는 그런 거 하고싶다

sf 펑크물 하고싶다. 스팀펑크 사이버펑크 이런거.

동양 판타지! 아무거나 상관 없으니까 동양 판타지!

상라로 소꿉친구들... 다양한 AU나 여러 세계관 만들어서 이것저것 놀고 싶...

에이스테 기반

주인×개 페어

사이버펑크 2077 기반 백합 주세요
이른나이에 솔로생활에 뛰어든 보이시여캐와 시건방진 허당 부잣집따님이 엮이는 청춘배틀레즈 주세요
신경질적이고 성격나쁜 리퍼닥과 시한부인생 쪼꼬미 넷러너가 엮이는 찌통레즈 주세요
로커보이와 사랑에 빠진 부패경찰간부가 로커보이에게 감화돼서 참회하기 시작하는 구원레즈 주세요

진영 두개로 나눠진거 요즘엔 안나오나

소년 만화 스타일에 그런게 하고싶네

>>190 구원레즈 너무 좋다!!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은 부패경찰간부와 자유추구 로커보이가 엮인다는 것부터 미슐랭이고... 부패경팔간부 쪽이 정체 숨기고 접근해서 로커보이 쪽은 상대를 성격 좋고 착한 팬!!이라고만 알고 있어도 좋을 듯...

>>193 그치 장마싯지... 부패경찰간부님 인상 사납고 까칠한데 알고보니 상냥하거나 하면 더욱 미슐랭
부패경찰간부님 정체는 로커보이가 강력범죄에 휘말려서 위기에 처했을 때 딱 드러나고... 알고보니 로커보이가 빠진 위기는 부패경찰간부랑 커넥션 있는 메가코프에서 사주한 거고...

>>194 님 진짜 미슐랭 셰프다...
부패경찰간부님 인상 사나운데 상냥함: 가산점
로커보이가 위기에 처해서 어쩔 수 없이 정체가 드러남: 완전 가산점
그 위기가 부패경찰간부랑 연관이 있음: 구매~~~!!

멘탈 나가서 혼란스러운 로커보이와 그 앞에서 쩔쩔매면서 자기가 다 설명(or수습)하겠다고 하는 부패경찰간부가 상상되는 걸...

아아아아아!!!!!! 여름맛 청춘일상물 하고싶따아아아아ㅏㅏㅏㅏㅏ!!!!!!!!

>>195 어쩌면 설명이나 수습이 안될정도로 사건이 와장창창 커져버릴수도
둘이서 기약없는 도피자가 되어버릴수도
사랑은 위기속에서 빚어지는거랫서. (?)

>>197 우... 그것마저 낭만있다... 둘이서 메가코프의 손길도 닿지 않고 아무도 가본 적 없다는 도시 바깥으로 넘어가도 좋고 매번 신분을 갈아치우며 여행자처럼 깔깔거리며 살아도 좋다고 생각해

>>198 하아 여기서 도 시 탈 출 까지 🫠🫠🫠
너참치
나랑같이 연어먹지않을래

>>199 허억
솔직히 나참치도 그 생각하긴 했는데... 나 사펑 분위기는 좋아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도 잘 모르고 손도 엄청 느린 편이라서 말을 먼저 못 꺼냈거든 그래도... 괜찮을까 너참치...?? (마치 like 보험약관 설명)

>>200 요즘 사이버펑크물 하면 사이버펑크 2077이다 보니 일단 그걸로 말했지만 사실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라면 다 좋아요,, 설정은 어렵다 싶으면 건드리거나 다시 짜면 되는걸!! 사이버펑크 자체가 어려운 거면 사이버펑크 빼고 어반판타지로 틀어버린다던가?!
그리구 손은 나도 엄청 느려 🫠🫠🫠🫠

n명의 해결사 조직의 우당탕 코믹 일상 원.해.
어느날 갑자기 다른 세계 뚝 떨어지기도 하고
누군가의 의뢰를 들어주기도 하고
갑자기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
누군가 사고쳐서 사건을 만들기도 하고
어느날은 그 과정에서 동료나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기도 하고
약간 오글거리는 감성과 개그의 합작이 보고 싶어

>>201 (감격하다)
같이... 손잡고 1:1 조율 어장으로 가실까요(레드카펫부터 깔기)

>>203 끌어올려뒀어! 노트북을 펼치게 만들었으니 책임져주셔야겠어욧.

창문밖에서 들려오는 운동부의 기합소리
푸르고 높은 하늘에 걸린 뭉게구름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 옛날 이야기
아주 약간의 어지러움.

>>205 『그리고, 떠오르는 오타니와의 아련한 기억.』

아니 온 세상이 청춘어장 외치고 있는 거 같은데 안 만들어지는 거 실화야 이거??
이래놓고 내가 만들면 안 올 거지...?

>>206 저희 롯데 자이언츠 부흥 위원회는 오타니의 크보이적을 적극 지지합니다.
이적시 마린시티 펜트하우스 제공, 김해국제공항 출입금지(도주우려), 자녀학자금 제공, 부산 소재 대학 진학시 자녀 학자금 지원, 해운대 백병원 vvip실 상시 대기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에헤이 청춘어장 수요는 꾸준히 있다구

인소세계관에 갇혀버리는 이벤트 재밌을듯
본인들이 반휘혈 김여주가 되거나
아니면 트립된 세계관의 반휘혈과 김여주를 이어주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는거
세마디 중 한마디 이상은 세계관에 적합한 행동 or 대사를 해야한다거나 그러지 않으면 신체자유권을 빼았겨 완전히 인소의 조연이 되어버리는..... C급 코믹 이벤트

>>208 두번째 것 재밌겠다 (관전스레 없어서 여기다 적음)

>>207 그... 그러면 오타니 롯데 종신의 염원을 담아서 있다가 임시어장 만들 건데 보고 괜찮으면 다들 많이 반응해 주라... 영 아니다 싶으면... 혼자서 울게......

>>210 울지말라구 나의 리틀 캡틴

인외남x인간녀 헤테로 보고싶버 ㅜ 드래곤 주운 마녀... 요괴가 쫒아다니는 영매... 이런느낌 먼지알지 애드라? 본체는 왕딥다크고 와 인외; 인데 인간녀한테 맞춰준다고 인간 몸으로 지내고 그런거~~ 인간 너무 약해서 바스라질까 조심스러운거 존맛이잔아,, 근데 인간은 인외가 다른 인간들 눈에 띄면 어찌될지 몰라서 전전긍긍 안절부절하기~~

인외가 불닭라면 먹고 매워하는거 보고싶다

상라! 상라를 주세요!
나폴리탄 아카데미물 주세요!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그렇게 한 번 더 서로를 —"

아포칼립스/유사가족/정신적 성장

학생들... 청춘물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괴물 때려잡는 특수학교물...

>>217 나도 이거 개좋아함 진짜 보고싶다 제발 누가 세워줘 제발제발제발

>>218 반상라여도 좋고 그냥 상판이어도 좋을듯. 근데 네가 좋아하는 부분과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좀 다를것 같아...ㅋㅋ 난 학교 내에서 때려잡는거 생각했거든. 그냥 자체가 좋은거면... 너 나랑 어장 세우자 (?)

>>219 괴물 때려잡는 학생들이라는 소재 자체가 좋다
평범한 학생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괴물 때려잡는 초능력자든 마법소녀소년이든 뭐시깽이든 그런게 좋다
그런 사실을 관련인물 극소수만 알고있으면 더 좋다
평범하게 청춘을 보내면서도 한편에선 일각을 다투는 싸움을 하고있는 청소년들이 좋다...

>>220 진짜 좋다... 이면 세계라는 느낌도 좋고, 평범한 학생들에게 들키는 걸 방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고... 어우... 어우... 진짜 열고 싶다.

>>221 열어줘🥺🥺🥺🥺🥺🥺

>>222 열면 멀티캡틴됨... 할 수는 있지만 참여하는 참치들이 불안해하지 않을까? ㅋㅋ 어쨌든 혹시 열어줄 사람 있으면 얼마든지 열어도 돼. 너도 열어도 된다. 아니 오히려 열어달라

오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을 보고 오다...
너무도 감격한 나머지 우마무스메 기반 어장이 뛰고 싶어졌다....

이면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은 학교 내부의 괴담을 이용하는 거라던가..

중국풍 황실 배경에 겉으로는 의좋은 언니동생인 체 하거나 황제를 두고 적당히 다투는 척 하면서 몰래 연애하는 비빈 GL

근데 내가 그 노프신 분들의 우회적인듯 요지 다 알아먹겠는 말재간을 따라가기 어려워서 꿈만 꿔봄

뭐든 좋으니 아포칼립스... 주세요...
추리... 조사... 주세요...

추리?
추리 동아리 부원들의 이야기?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
학교의 비밀을 밝혀가는 과정?

피카레스크!!!

히-어-로물이 하고 싶다!

>>224 나 도 하 고 싶 다

중세!

요즘은 일본고교물이 붐따인듯
난 약간 연혁감성 싼티나는 k청춘물 먹고싶음

옛날에 초중고 다 있는 k학교 일상물 있지 않았나?
그런거 있어도 재밌을듯

>>233 맛도리

서사 중심 진행 스레...

클리셰 범벅 캐릭터들이 클리셰 부숴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개그 분위기 상L 스레!!!

블랙기업 피로에 찌든 회사원st의 느와르...

>>238 개큰붐업

우연히 둘~셋이서 하나 혹은 둘을 키우는...
3~4인 스레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사람이 없을 것 같아서 수요조사가 아닌 여기다가 적는 레스...
언젠가는 있었으면 좋겠다 관전이라도 하고파

베베데빌 기반 고등학생 육아물 먹고싶어

섭종을 앞둔 RPG게임의 튜토리얼 마을 사람들

>>238 못 본지 오래 됐지...

그러게 느와르도 나름 청춘물에 준하는 메이저 소재인데 요즘엔 안보인다

느와르+예비 마피아 수장 성장물 보고 싶다

요즘 잘 안 보이는 소재들 너무 보고 싶어

>>246 예를 들어?

>>247 느와르, 미스터리, 히어로, 아포칼립스, 사펑, 대립 등등... (술술)

근데 느와르도 뭐라고 할지 서양식 느와르보다 조선느와르가 요즘 땡김
담배향 나는 아저씨들의 세력다툼...

>>249 허억 조선느와르

옛날에 인기 많았던 스레들 2기 나왔으면 좋겠어

>>251 예를 들면?

>>252 예시봇이야?
스레주였던 사람들이 부담스럽게 느낄 수도 있으니까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고 싶어:/

반상L 느왈

으른의 연애..

어둑 어둑... 짙은 감정선... 찐한 서사...
아아... 어장을 외치는 사람은 많으나 열리지는 않는 이 슬픔... 슬프다...

한달 단기 반상라 대립

과거부터 서로 어떤 일로든 얽혀있는 4명의 스토리
뭔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흑백 분위기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옛날 만화처럼

인간 사회에 괴물이 몰래 섞여 살아가는 약 미스터리 일상 스레

>>259 이것은 좋다

>>255 오 이거 좋다

약피폐 어두운 분위기 어장~!!!!

>>>259 제발 열어줘

>>259 나 >>259인데 누가 이 아이디어 가져가서 열어도 된다...

어린아이가 마녀에게 주워져서 같이 생활하며 일어나는... 때로는 코믹 때로는 애틋 때로는 스릴러까?지? 겸비한 가족성장물,,,,
물론 순수한 가족관계 말고 역키잡도 맛잇어

그냥,,,,,, 그냥 그런 캐릭터들의 조합이보고싶다,,,,

내옆신 같은 스레 뛰고 싶어
4기 안해주려나?

>>266 나도 하고싶다... 일본배경 말고 한국배경으로다가
내가 세워버릴까 (자신없음)

국산요괴청춘물??????????????
내 놔

청춘물의 수요는 언제나...(중략)

동양풍퇴마느와르어떤데(그리고그아무도관심가지지안앗다)

>>270 관심 없을 것 같지???
있다

조직대립물 이런거 좋지

느와르제발

나폴리탄 괴담 기반 스레
구역을 하나 준 다음, 총 규칙은 xx개. 세부사항은 x개. 이런 식으로 정해주면 참가자들이 직접 탐험을 하면서 규칙을 밝혀내는거야
해당하는 구역의 규칙을 전부 밝혀내면 그걸 본부로 보내고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는 거지
규칙을 가장 많이 밝혀낸 참가자한테는 특전으로 다음 구역의 괴이로 참가할 수 있게 한다거나, 본부 소속 캐릭터를 낼 수 있다거나, n번까진 죽어도 다시 살릴 수 있다거나- 할 수 있게 하는 식.
규칙을 밝혀내기 위해서 엄청 갈려나가고 엄청 죽을 테니까, 반 상라로 짜면 딱 좋을 것 같다. 시트도 가볍게 내고 가볍게 갈아버릴 수 있게

자기가 짠 캐릭이 죽는게 아쉽다. 아깝다. 관계 리셋이 싫다!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해당 구역에는 자신의 클론을 보내 탐험하고 본체는 본부에 그대로 있게 하는 식도 괜찮을 것 같다. vr같은 느낌으로.
그러다가 구역에 있는 괴이 중 한 마리가 애들 쬐까 이상한디? 하면서 역추적해서 본부에 직접 쳐들어오거나 정신 간섭을 일으키거나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근데 여기 이런거 말하는거 맞나? 주제에 안 맞으면 하이드해줘

>>274-275 오마이갓;;;;진짜좋다

>>274-275 이게 무슨 일이야 대박적이다

반상라... 주세요... 반상라.....

아 구원서사 먹고싶다

약피폐! 피폐!

히빌스레로 단간론파 코마에다같은 스타일 남캐 보고싶음
입만 다물면 제법이케맨인 정병멘헤라사상범..

>>278 제... 발...

왜 육성물은 sf장르 없음

육성 아니어도 좋으니 sf/스페이스 오페라/사이버펑크 장르 줘

조직 요원 대립 느와르

나만 의인화 좋아하니

>>285 나도 좋아함

성장물이 더 늘어나면 좋겠다!

예전에 있었던 모카고 블랙옵스같은
피카레스크 학원물...

00~10년대 배경 대학교 일상물...

수인 나오는 느와르
수인vs인간 대립 구도도 좋아...!

1인 다캐릭으로 왕도적인 용사물 해보고 싶당
한 사람이 용사파티 굴리고 한 사람이 마왕이랑 마왕군 굴리고 ㅇㅅㅇ

게이 > 헤테로(남) > 레즈 > 헤테로(여) > 게이

>>289 너무 좋아! 응답해줘 0010!!

도토리 주고 받고, 스마트폰에서 피처폰으로 넘어갈락 말락한 그 과도기..! 유튜브 대신 UCC가 유행하고 무도와 개콘이 전성기였던 그때 그때 그때..!

대립 느와르 히빌

한국무당…요괴…귀신…저승사자…아무튼찐한한국풍…

동양풍 서양풍 대립물

네온사인 가득 사이버펑크 느와르

>>296 >>298 둘 다 애정해! 💕

조선, 어느 왕이 군림하던 시기. 가뭄과 흉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세금을 거두는 탐관오리들. 먹을 것이 없어 인근의 나무란 나무는 전부 새하얗게 벗겨진 시기.
평양을 중심으로 가장 천한 광대와 백정을 자처하던 "각설이" 들. 그런 각설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궁에서 보낸 "갑사" 들.
그런 두 집단의 대립이 보고싶다.

>>249 >>254 >>270 >>273 >>284 >>290 >>295 >>298

이렇게나 많은 느와르 워너비들이 있는데 전부다 다른 느와르 라는 부분이 느와르 스레가 열리지 않는 이유일까......^ㅠ^

동양 느와르..... 느와르 수요 엄청 많은데 누가 세워줘~~

반상라 뛰고 싶다...

남장여자 캐

느???와르???열어???주세???요???

>>301 백인백느

백명의 사람이 있으면 백명의 느와르가 있다...

>>306 그중 어느 것이 나올지 모르니 백종류의 시트를 만들며 턴을 종료하겠다...

윈브레 도리벤st 청춘 양키물

꼭 사랑과 관련된 게 아니라 과거 같은 서사적으로도, 동료애나 애증 같은 다양한 감정적으로도 엮인 사각관계

모험이 다 끝난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용사파티의 이야기!
같이 또 다른 여행을 떠나거나 혹은 한 마을에서 살거나.. 아무튼 에프터 스토리 같은 거 즐기고 싶어!

>>310
괜찮을거 같네
옛날 상황을 상상한다는 느낌으로 긴박한 일상, 잔챙이 뚜까패는 평화로운 전투일상
그리고 진짜 평화롭게 숲을 거닐면서 버섯이나 따는 일상 등등...

잘생긴 울프컷 언니에게 나데나데가 받고싶어요

원칙적으로는 판타지적 색상 금지인데 우기기는 가능한 거 좋음
흑발이라면서 어두운 녹색이고, 스트레스성 흰머리로 백발이 되어버렸다던가, 노란색으로 칠해놓고 밝은 갈발이리 퉁치기.. 빛 받으면 푸른색이 도는 눈이라던가..
좋은 느낌을 줌

세기말 동양풍 느와르

인간x인수 페어제 어장...........

현대 동양풍 느와르
근데 이제 요괴랑 신같은 인외를 한스푼 섞은

지멋대로 폭군 문어걸.

주 공격수단은 거대 문어촉수 소환해서 물리공격.

산치 다깎아먹는 인외미소녀와 그대로 넉다운되는 병약미소년 조합이 좋음

코난 같은 추리 그리고 약간의 액션 섞인 스레!

엑스맨 기반 대립스레

시리어스한 대립물
간보지 말고 처음부터 서로 다퉜음 좋겠다

옛날 향수가 느껴지는 것들이 모여있는 스레....

판타지 메카물(?)

k고딩

나와 결이 맞는 캡틴과 서로 매너를 아는 참치들이 모여서 일주일 놀고 빠이하기

세기말 분위기

과거에 있었던 라이징오나 무적캡틴사우르스 같은 메카물!
2인 1조로 한 팀이 되어서 함께 싸우는 것도 좋고 서로의 메카가 합체하는 그런 것도 좋다!

센티넬버스
센티넬버스!

사노비, 승려, 백정, 무당, 광대, 상여꾼, 기생, 공장(장인)

조선시대에 이렇게 천민 8명를 팔천이라 불렀는데

이들끼리 연결된 비밀결사가 있어서 조선시대에 요괴를 썰고 다녔고,

후손들도 지금까지 관련된 생업을 하며 요괴를 썰고 다니는

그런걸 하고 싶구나아

>>329 와 이거 진짜 재밌겠다

>>328
왐마야~... 이거진짜 맛보증수푠데..🥹

까칠한 우울계 양키 멘헤라 x 지뢰계 데코라 갸루 멘헤라
퀴어여야 됨

과거에도 올렸지만.. 히빌 센티넬버스 해서 가이드 빌런이 센티넬 히어로에게 가이딩 면목으로 접근하고 자신과 계속 만나게 해서 히어로의 가치관을 빌런처럼 되도록 타락시키려는걸 보고 싶다!

>>319
현대 일상과 진행 모두 충족 가능! 스토리와 옴니버스 모두 가능! 거대한 조직과의 대립 요소!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과 사펑, 추리와 감동을 넘나드는 폭넓은 장르 반영 가능! 가벼운 설정부터 스파이 등의 설정까지 그 유명한 쩌서깊관, 풍부한 비설도 가능!
이런 훌륭한 어장이 없다는 사실이 말이 되나요!!
나도 추리!! 하고 싶다!! 현대 일상!! 하고 싶다!! 진행!! 하고 싶다!!

종족 무제한 수인only 스레
케모프레나 비스타즈 같은 느낌?

추리 부족해도 되니까,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대립 요소 살린 코난 기반 스레...
오래 기다려 봤지만 조금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서 너무 슬프다...
열심히 썰풀다 보면 언젠가는 열리려나
고난과 역경을 넘어 정의를 지키려는 이들이 보고 싶다
이중 스파이 캐... 조직에서 경찰측으로 잠입시켰지만 결국 어떤 사연으로 경찰쪽에 진심이 되어버려서 자발적으로 이중 스파이가 된 캐...

세기말감성 디스토피아 코미디 판타지 액션

유
유사
유사가
유사가족
유사가
유사
유

나이차이 적어도 좋고
나이차이 많아도 좋고
둘 다 섞여도 좋다

>>338 다이아수저거나 노랑장판이면 더맛있음
구룡성채 같은 모던 디스토피아 얹어주면 군침이 싹

위에 나온 것들 다 합쳐서 세기말 디스토피아 + 유사가족 + 대립
유사가족 두 팀이서 서로 대립하거나 해도...

미친놈 또라이

좀아포 상라 먹고싶다
각자 외부로 나가서 자원을 구해오는 방식의 협동식 셸터업글+스토리진행
목표는 작게는 장기적인 생존, 구출대기부터 크게는 인류사화 재건설, 백신개발 등등...
부상O 사망O 각자의 이해관계 사정, 목적 같은게 얽히면서 갈등과 배신은 많을수록 좋다

에일리언스테이지기반

데플 해보구싶당. 딱히 데플 마니아나 그런 전개가 취향인 건 아닌데, 문득 한번도 못해봤다는 게 떠올라서.

무슨 맛일지, 내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는 한 번 해봐야 알 수 있을테니깐!

외모를 숨긴 뱅뱅이안경체크셔츠너드남이 사실 매일 밤마다 공연뛰는 이모고스펑크멘헤라락찔이인 거 보고싶어
그러다 요즘 뜨는 팝송가수나 학교의 잘나가는 퀸/킹카랑 스캔들 나는 거…
무조건 혐관이나 혐관으로 보이는 일방짝사랑이여야함
의외의 조합애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둘 다 스타가 되기 위해서 서로를 이용해 위장연애로 인기 프로그램도 나가면서 인기를 쌓아가는거
그러다 정말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어도 좋고, 친구이상연인미만 그러나 서로에게 없어선 안될 인생의 동반자 논컾, 그냥 각자의 커리어를 가는 성장물식 엔딩도 좋다

사실 그냥 판타지든 일상로맨스든 뭐든
정신병약간있는 이모로커 코믹하게 굴리고 싶음
술처먹고 기타안고 샤워하고 27세클럽 부활의식 거행하고 메인스트림에 반항하는, 망신살1000% 등신남자

오메가버스 K학원물 헤테로..알파쪽은 진작 발현했고 오메가쪽이 늦게 발현한 설정~ 둘이 소꿉친구든 걍 친구든 늘 붙어다니는 사이였는데 그때 계기로 서로를 이성으로 인식하면 좋겠다 아니면 진작부터 서로를 이성이라 생각했어도 좋아 근데 어떤 관계였든 삽질하면 좋겠늠,,, 호르몬 때문에 이러는거라고 ㅜ 야 이따 떡볶이 조지자 거리던 애들이 그러는거 보고 시푸ㅜ

개그캐들은 뭔가 옆에 있기만 해도 즐거워

인큐버스 X 팔라딘

라이더

가면라이더

변신!

좀 식상한 클리셰지만 어린시절에 커서 결혼하자고 약속했는데 어느 한쪽이 이사를 가서 헤어졌다가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이 되어서 돌아온 소꿉친구 이야기.

이사를 갔다 돌아온이는 어릴때부터 상대를 쭉 좋아한지라 정말로 결혼하려고 마음먹은 메가데레고 남아있던 이는 이사를 갔다가 돌아온 이가 진짜 자기 취향으로 변해서 눈길이 가지만 그래도 쟨 걔잖아! 내 가족같은 애잖아! 그런 애와 어떻게 결혼을 해! 하면서 부정하고 있는 그런 느낌의 헤테로 러코분위기!

되게 식상한거 알지만 식상하기에 맛있다.
요즘은 뭔가 이런 달달한 것이 끌려서 계속 이런 것만 찾아보게 되더라

끝까지 한쪽의일방짝사랑인 일상우정물

괴담레스토랑같은, 옴니버스 사자에상 시공 공포일상물 재밌을 것 같지 않냐
평소엔 하하호호 하다가도 진행타임만 되면 분위기 싹바뀌는거
평범하게 귀신 같은 것도 좋지만, 방금 전에 퍙화롭게 티타임 일상을 돌리던 캐릭터가 밀실살인을 저지르는게 주요 이벤트가 되기도 하고
전 이벤트에서 죽었던 캐릭터가 진행이 끝나고는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살아나 일상을 돌리고
진행 때 있었던 내용 대해서 얼마든지 이야기 해도 좋지만 누군가 죽었는데 다시 살아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깊게 언급하지 않는 다들 쉬쉬하는 그런 기묘한 분위기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와 다행이야 같은 반응도 좋고)
마을사람과 신규입주민을 나눠서 함께 같은 이벤트를 겪었으매도 마을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 척 평범한 일상을 매일 보내려 하고 입주민들만 혼란을 겪는 것도
더 기이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을듯

레뷰 스타라이트
GL 온리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353 육성 결투 요소로 만들고 싶다
내가 시간만 있었어도 캡틴 할 텐ㄷ ㅔ

60 days in 기반 스레...

>>345 천재적 취향

우마무스메 기반으로 아직 꽃 피우지 못한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페어로 서사관계 이야기!
자질과 재능은 분명히 있지만 동기가 너무 뛰어나서 눈에 띄지못한 우마무스메와 실력은 있지만 하필 자신의 아빠 혹은 엄마가 전설적인 트레이너인 바람에 재능을 못 받았다는 소리나 듣고 아빠 혹은 엄마의 지도를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다가오는 이들에게 지친 트레이너!

쌍방구원까진 아니어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같이 걸어가는 느낌의 서사가 좋다!

>>357 이거 좋지... 진짜 좋지...

>>358 나만 저런거 좋아하는게 아니여서 괜히 기쁘다!
비슷한 처지이기에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성장했을때의 재미가 있는법이라고 생각해!
최종적으로 동기를 포함, 트레이너의 엄마 혹은 아빠가 데리고 있는 우마무스메까지 참전하는 아리마에서 1착하는 전개가 나오면 금상첨화다!

>>359 헉... 허어어엉어ㅓㄱ....
진짜 개맛도리네... 너 참치 진짜 맛잘알이구나...
이길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벽과 그에 부딪혀 상실감만을 학습한 아이들이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 꿈을 이루는건... 솔직히 최고라고 생ㄱ각해...

>>360 그 특유의 카타르시스가 있지! 물론 상황극이니까 게임처럼 막 극적인 느낌은 덜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전개가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 짜릿한걸! 그래서 예전에 우마무스메 스레 있을때 저런 서사 해볼까 해서 시트를 준비한 적도 있지만... 내 개인 사정때문에 그건 힘들었다...;ㅁ; 흑흑...

동양 판타지!

반항아가 좋아

감초같은 NPC 포지션 캐릭터를,, 하고,,싶소~~
수사물의 법의학자, 범죄물의 해커, 중세의 음유시인
학원의 신문부원, 마법소녀의 코스튬 디자이너
판타지의 길드 의뢰 접수원, SF의 인공지능 비서

슬랜더가 메이저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야
190cm마초떡대쿼터백킹카미남공급쿠다사이

말딸...말딸...

나도 우마우스메... 우아무스메...

데플있는 대립 시리어스
다이스 집어치우고 무조건 묘사전투

>>368 너...도...?

>>370 yes.....

>>371 일댈...허쉴...?

>>372 와!!!!!!! 기다려봐 일대일 조율 스레 끌어올려볼게

>>373 이게...되네...

약간의 유혈을 가미한 블랙코미디 고교물(?)

청춘...퀴어...

"경청하마, 나의 반려여."

"플라네타리움인가? 좋다."

"아니, 가본 적 없다. 플라네타리움이라는 이름조차 그대 입에서 처음 듣는다."

"첫째. 그대가 나와 함께 보고자 청하였으니, 자못 그만한 까닭이 있는 풍경이라 생각하느니라."

"둘째. 이것은 여가 그대에게 몇 차례고 일렀을 터인데. 그대와 함께라면, 여가 가지 않을 까닭 있는 곳은 없다."


옛 집안사정으로 현대인과 계약연애하는 말투 디지게 고풍스러운 용/드래곤
남자이고 장신인데 화장좋아하는 드래그퀸
배경은 현대여야됨 홍콩느와르나 디스토피아 살짝 섞이면 캬

>>377 진짜 설렌다...... 소시민계 평범한 OL이랑 엮어도 꽤나 고명한 집안의 아가씨랑 엮어도 맛도리일 듯...

>>378 고명한 집안의 아가씨여도 좋고
짬뽕해서 본인은 평범한 소시민인 줄 알고 자랐는데 사실 으리으리한 집안의 방계였다는 사실을 식 1주일 전/1일 전에 알았다거나
사실 용이 그 가문의 수호룡이었고, 어떤 정해진 기한에 용의 반려를 마련해주는 것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는 것이었다거나
그래서 가문 사람들이 용을 떠나보내기 싫어서 어떤 나쁜 속셈을 부린다거나
미안해요 나는 뇌절을 잘하는 참치...
평범히 살아가던 어느 OL의 방에 갑자기 웬 미남자가 똑똑 노크하더니 "여의 반려는 어디에 있느냐, 그대의 신랑이 왔노라" 같은 괴발언 하면서 선대와의 계약을 들먹이며 눌러붙는(+자칭 용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온갖 괴변을 일으키며 주변 사람들과 투닥투닥하는) 잔잔한 일상도 좋다고 생각해
물론 고명한 집안 아가씨와 일상도 맛있어요

>>377 이거 너무 맛있어보인다. 관전이라도 꼭 하고 싶다. 진짜. >>379처럼 가문 사람들이 용을 떠내보내기 싫어서 그렇게 약속을 해버리고 용은 당연히 그 계약을 지키러 온건데 상대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고 깽판치는 거 재밌을 것 같아보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점점 감기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다.

그냥 아무말대잔치하는 것이에오...

>>380 용에게 반려를 마련해주면 그대로 용과 가문의 계약은 끝나는데, 가문이 마련해준 반려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경우는 계약에 적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시대에 새 반려를 마련해준다'라는 새 약속을 맺는 것으로 계약 연장을 노리는 가문 높은 어르신들이 반려(상대)에게 일부러 용이 싫지 않냐고 부추기고 용에게 싫은 티 팍팍 내라고 강요하고 비호감행동하라고 강요하는데도 반려는 꿋꿋하게 자기 소신대로 행동하겠다고 반항하는 것이 보고 싶다... 용이 그 사실을 알고 '너희들이 무엇이건대 용과의 약속을 기망하고 여의 반려를 핍박하느냐'며 극대노하는 장면도 맛있겠지...
관전이라도 하고 싶다는 말은... 돌리고도 싶다는 말인것이렷다 (막무가내!)

>>381 응? 그게 그렇게 되는 거야? ㅋㅋㅋㅋㅋ 주제는 엄청 재밌을 것 같지만 내 개인사정 때문에 나는 일댈 등으로 돌리기 힘들 것 같아! 미안하다!

>>382 하앗 그렇군 갑자기 당황시켜드려 미안합니다 머쓱..

혹시... >>378 적었던 참치인데 >>381 참치... 나랑 돌려볼 생각은 없니???? >>379의 소시민계 평범 묘하게 자낮 OL 굴려볼 자신... 있어!!

>>384 어맛..! (쿡찔림) 꺼낸 키워드가 너무 맛있는데 저녁에 시간 괜찮으면 일댈스레 갱신해도 될까...!

상냥한 성품으로 누구나에게 사랑받는 학생회장님과
유일하게 회장을 따르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사납게 굴어버리고 마는 것 뿐인 개초딩 학생회 임원
으로 청춘배틀백합 레츠고

>>385 물론이지!! 괜찮다면 내가 먼저 가서 일댈스레 갱신해둘게...!

>>386 와진짜짱마싯서
마침내 상냥한 무관심이 깨어지고 천상아갓쉬였던 회장님이 실눈 뜨면서 속내 내비치는거 QHD로 지나갓다..

>>387 아앗 고마웟..! 나 저녁 7시쯤에 갱신할 것 같은데 미리 갱신해두면 그때쯤 갈게.. 🥺

>>386 진짜갓가가가가갓각삭사갓갓가삭사갓갓갓갓갓갓
그냥 아예 소인원 학생회 백합물이 보고싶다ㅣ....

교각 아래로 퇴근하는 차들의 후미등이 줄지어 흘러갔다, 얼굴을 붉히고 창문에 떨어진 빗방울처럼. 흐릿한 하늘은 저녁해가 벌써 사위어 먹물 같은 어스름만이 초조하게 도사리고 있었다. 지면에서 5미터쯤 떨어진 육교의 한가운데에는 양쪽 교각에 매달린 가로등의 불빛이 닿지 않아서, AIEMS3IRDo와 C.hZWvtW/k는 서로의 머리카락의 윤곽만을 간신히 알아볼 수 있었다.

미지의 눈동자의 색을 자기 눈에 새기고 싶어서, 다가가고 싶다고 C.hZWvtW/k는 생각했다. 그러나 세 걸음 떨어진 두 사람의 간격을 좁힐 엄두가 나지 않았다. 돌아갈 시간은 점점 가까워져 오고 있고, 조금 있으면 비가 올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C.hZWvtW/k는 공연히 손에 들린 단우산이 미워졌다. 둘 중 한 명에게 우산이 없었다면 '씌워 주겠다'는 핑계로라도 가까워질 수 있었을 터였다. 하지만 AIEMS3IRDo의 손에는 이미 자기와 마찬가지로 우산이 들려 있다. 천 원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싸구려 비닐 장우산이.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닌 게 아니라, 학년이 올라가고 나면 이렇게 학교 축제를 준비하고 서류를 취합하며 늦게까지 일한다거나, 선도위원회에 참석해 옆자리에 꼬박꼬박 앉는다거나, 무엇보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처럼 단 둘이 남게 되는 일은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 이대로는. 오늘도 몇 차례나 퉁명스러운 말과 하극상에 가까운 투정을 쏘아붙이고, 회장인 AIEMS3IRDo는 그것을 여유로운 미소로 일관하며 고운 종이로 싸서 내게 되돌려보냈다. 이런 즐겁고도 달콤쌉싸름한 날이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것을 실감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낭만적인 상황의 한가운데에서였다.

초조함을 아는 것인가, 모르는 것인가? AIEMS3IRDo는 평소와 같은 여유로운 눈길로... 나비가 앉은 듯이 부드럽고 온화한 그 눈초리로, 되돌아가는 자동차들의 물결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염없이 원했던 그 입술 사이로 부드러운 숨이 새어나가는 것이 보였다. 하늘에 조각난 채로 남은 여광이 도로를 비추며 회색 보닛마다 내려앉았다. 아니, 애초에 비가 정말로 오는지도 알 수가 없다... 그저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피부에 와닿는 감촉이 아니라 상대방의 그림자를 보고 그 사실을 알았다.

무언가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 돼.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고백? 사과? '아니, 자기부정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나는 화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테일메이트로 향해 가는 듯한 막막함. C.hZWvtW/k는 입 안에서 호두를 쥐고 굴리듯 하염없이 말을 골랐다. 침묵의 무게를 버텨야 하는 손이 가늘게 떨려 왔다. 언제나처럼, 무슨 말에도 미소지으며 화답하던 학생회장은, 그래, C.hZWvtW/k의 태양은... 언제나 마음을 헤아려 주던 다정한 AIEMS3IRDo는, 그 고통을 덜어주기라도 하려는 듯이 고개를 이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부탁하기도 전에 그 고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있잖아, 나는 네가 원래부터 싫었어.」

순간 벼락이 내리꽂힌 듯했다, 아니 무게를 가진 물리력이 머리를 짓눌러 바닥에 두 다리가 박힌 듯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당황과 긴장으로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떨림은 목구멍에서도 올라왔다. 끓는 냄비를 손으로는 막을 수 없는 것처럼. 헛헛한 불이 목덜미를 타고 올랐다, 또 이를 막으려고 갖다댄 손은 데일 듯이 뜨거우며, 아팠다.

「물론 나한테 개같이 대해서도 있지만, 그것때문만은 아니야. 나는... 그냥 네가 싫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쭉. 그건 말이지, 빨간 페라리의 색깔이나 초코파이의 단맛이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변하지 않는 사실이야. 그것만 알아 뒀으면 좋겠어.」

「잠깐, 왜, 왜 나를ㅡ.」

「왜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는 사람의 마음이잖아. 온 세상의 성분과 법칙이 과학적으로 해명된다고 해도, 마음이 어째서 물질과 따로 작동하고 있는지는 영영 알 수 없다고 하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도 그것 이상으로는 파악하지 못핬잖아? 즉, 네가 나만 보면 미친 개처럼 짖으면서 물어뜯으려는 마음이 드는 것도, 그리고 내가 너만 보면 구역질이 치솟는 것도... 미스터리, 그냥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야. 내가 생글생글 웃고 내가 너랑 다른 마음이 아니라고는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그건 있잖아, 남들한테 오해받는 건 정말로, 그래, 너를 바라보는 일보다도 더 기분 나쁘니까.」

휙 뒤돌자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바람을 거스르듯 솟아오르고, AIEMS3IRDo가 구둣발을 들어올려 거위걸음처럼 내리찍어 한 발짝 멀어졌다. 둥, 하고 발밑이 흔들렸다. AIEMS3IRDo는 행동거지가 하늘하늘 가볍고 팔다리도 날씬해서, 지난 겨울에 그녀가 눈 위에 남기는 발자국이 제일 얕다는 사실까지도 C.hZWvtW/k는 알았다. 그런데도 그 발걸음에는 육교의 오래된 철골을 뒤흔들 만한 강한 무언가가, 아니 잠잠하고 매섭게 끓는 분노라는 사실이 분명한 그것이 담겨 있었다. 겁에 질린 시선이 몸을 가누려 내뻗는 팔길처럼 난간을 항해 달아났다. 작년에 새로 단장해 계단과 보행로에는 우레탄이 깔렸지만 녹슨 골조는 여전히 오래된 티를 벗어내지 못했다. 그리고, C.hZWvtW/k는 그것이 무너져내리기를 바랐다, 그래서 무엇보다 빠르게 곤두박질쳐 떨어지고 있는 자신을 따라잡아 급류 속의 지푸라기 같은 발판이라도 되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무심결에 눈을 감으니, 이미 그 자리에 눈물이 한가득 고여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AIEMS3IRDo, 나는...」 뒤돌아서서 빠르게 걸어가던 AIEMS3IRDo가 우뚝하고 멈춰섰다. 빠르게 부어오르는 목은 가느다란 날숨을 토하기에도 가빴다. C.hZWvtW/k가 평소에 처세하던 방식은 아주 간단했다. 자존심과 방종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만 한다면 그만이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오만'이라고 포장해 납득하면 약간의 값싼 후회로 그칠 수 있었다. 그건 전부 AIEMS3IRDo의 친절에 하릴없이 기댄 행동이었던 거다. 「미안, 나는...」

「저기, 네 행동을 사과해 봤자 의미 없다니까. 미안하지만 나는 너의 행동이 싫었던 게 아니라, 그냥 너 자체가...!」

「나는 너를 좋아해. 처음부터 쭉, 좋아했어.」

뒤돌아선 AIEMS3IRDo가 무궁한 침묵에 빠져들었다. 아니, 그 시간을 무한정으로 느끼고 있는 건 C.hZWvtW/k 자신이었다. 잠깐이나마 AIEMS3IRDo가 서 있는 쪽에서 들이쉬는 숨소리가 들려온 것 같기도 했다. 어쩌면 그것은 단지 바람 소리인지도 모른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깨를 두드리던 잔비는 순식간에 장대비로 돌변해서, 이윽고 바람이었는지 숨결이었는지 회상하며 추리하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AIEMS3IRDo가 비닐 우산을 펼쳐서 자기 어깨에 갖다대고 세웠다. 젖은 아스팔트를 밟는 자동차의 타이어 소리가 시끄럽게 기어올라 왔다. 머리카락이 젖는 동안에도 C.hZWvtW/k는 손에 쥔 단우산을 펼 엄두를 내지 못했다. 푹 젖어서 몸에 달라붙는 셔츠가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손틈으로 파고들어 왔다.

「미안, 너를 좋아하는데, 처음부터 정말로 좋아했는데, 말하지도 않고 있었어. 험한 말 한 것도 전부 미안, 하지만, 그 사과는 받아주지 않겠지. 아니, 아니야... 곁에 계속 머물러서, 미안해, 정말 미안... 지금도, 너한테서 그런 말을 들은 순간까지도 널 좋아하고 있어서, 그래서 미안해. AIEMS3IRDo, 좋아해...」

그리고 빗줄기로도 숨길 수 없을 만큼의 눈물과, 갇혀 있던 짐승이 들에 풀려나듯 내지르는 아이 같은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치맛단이 닿지 않는 무릎이 그대로 땅바닥을 짚고 튀어오르는 빗방울 속에 파묻혀 갔다. 흘러내리는 앞머리와, 닦아낼 의미조차 없는 눈물을 연신 훔쳐 밀어내는 두 손꿈치 사이로, 천천히 걸어 다가오는 AIEMS3IRDo의 흐릿한 실루엣이 비쳤다.

「진심이야?」

「응, 응... 진심이야.」 C.hZWvtW/k는 그렇게 말하고도, 흐느끼는 목소리 때문에 말뜻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럼, 증명해 봐.」

그 순간, C.hZWvtW/k가 고개를 들어올려 AIEMS3IRDo를 올려다봤다. AIEMS3IRDo의 비닐 우산은, 주저앉아 있는 C.hZWvtW/k까지 감싸주기에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떨어지는 빗줄기 사이로 담담하게 우산을 받쳐들고 선 그 그림자에서, 흐린 하늘의 어스름 같은 암회색의 눈동자가 선명하게 비치는 듯했다. 얼굴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끓어오르는 슬픔의 열을 억지로 냉각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건 딱히 유쾌하다거나 안도감이 드는 경험이 아니었다. 새로운 난제에 빠져들어 가는 위화감, 혹은 기회가 아닌 도박으로 자기 팔을 잡아 이끌리고 있다는 두려움이었다.

「나도 내가 왜 너를 싫어하는지는 결론짓지 못했잖아. 르네 데카르트도 모르니까 내 잘못은 아닌 거지만. 잘난 너는 어때? 나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다ㅡ라고 증명할 수 있어? 증명해 봐. 그럼 인정해 줄게. 너와 사귀든, 너와 결혼해 주든... 아, 여자끼리니까 합법이 아닌가.」 AIEMS3IRDo는 나직이 중얼거렸다. 「아무튼,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든 뭐든, 전부 바라는 대로 해줄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서 AIEMS3IRDo는 곧바로 뒤돌아 육교를 걸어 내려갔다. 들리지 않을 만큼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난간을 따라 되돌아왔다. 빗속에 홀로 남겨진 C.hZWvtW/k는 그대로 고개를 거꾸러뜨리고 웅덩이를 손으로 짚었다. 주변은 이미 어두워져서, 얼굴이 비치지 않을 만큼 깊은 웅덩이가 되어 있었다. AIEMS3IRDo가 허락한 짧은 시간 동안, 이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학생회 활동이 끝나기 전까지, 학년이 올라가 버리기 전까지, 그래, 이 비가 그치기 전까지는... C.hZWvtW/k는 주저하며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 뛰어가기 시작했다.

<<<<<<<<<이거 보고싶어요 젭알

>>391 달콤쌉싸름해.. 카카오 82% 정도로 달콤쌉싸름한데 그 쌉싸름함이 미슐랭 3천만스타.. 저 아이디가 데이터아이디여서 다시 못찾는게 아까워..... 선생님 더주세요. 없다구요? 우앵너무해

>>392 스레를 세우는겁니다 용자여.....

>>393 소수스레라도 캡틴이 되기엔 나약한 참치애요. . 할수있는 거라곤 >>388처럼 경박스레 호들갑떨거나, 괜시리 심술로 짝사랑하는 회장님한테 개기다가 업보풀스택맞고 후회물찍으면서 엎어진 물 도로 주워담으려고 발버둥치는 치와와or셰퍼드적인 C.hZWvtW/k를 굴리는 것밖에..

>>394 피엥......🥺 백마 탄 초인을 기다려야.......

진짜 마이너한 주제인거 아는데 로봇 타는 그런 것도 엄청 끌려!
건담이나 옛날에 했었던 엘드란물처럼 로봇을 타고 세계를 지키거나 혹은 자신의 신념과 정의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라던가!

만약 엘드란물이라면 늘 싸우던 적들이 갑자기 파워업을 해서 엄청나게 밀리는 와중에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발동해서 두 캐릭터가 타고 있는 로봇에서 빛이 나서 합체하는 장면이라던가...

건담이라면 적 세력 쪽에서 갑자기 엄청나게 강한 메카를 투입해서 아군 세력이 전멸되기 직전에 잠시 자리를 비웠었던 PC캐가 후속기 건담을 타고 나와서 대등하게 싸우다가 갑자기 발로 걷어찬 후에 바로 무력화를 시킨다던가.

이런 거 상판에서는 정말로 하기 힘든 류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끌리더라!

>>396 메카물인가...

>>397 맞다! 메카물이야! 솔직히 둘 중 하나라면 난 엘드란물 풍을 좀 더 좋아하지만 건담풍도 완전 좋아해!
몇 번 상판에서 나왔던 장르인 것 같지만 늘 오래는 못 가는 것 같아서 슬펐어

추가적으로 하나 더! 디지몬 같은 장르도 엄청 좋아한다! 구체적으로는 고스트게임 같은 장르! 뭔가 현실세계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데 디지몬들이 등장해서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거 재밌을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고스트게임의 하준이와 유리처럼 뭔가 서로서로 같이 다니면서 협력하면서 해결하는 그런 친구 같은 테이머 사이 좋아하고... 디지몬과 인간의 관계는 약간 태일이와 아구몬처럼 진짜 대등한 친구 같은 느낌이 진짜 좋아.

털털한성격의180대초이케멘왕자계미녀와
나긋나긋해보이는분위기의하라구로도s냉혈미녀
의 로맨스릴러
줘

로판 배경인데 자주 나오는 착하고 자상한 여주상이 아니라 악역영애가 메인인 그런 주제!
빙의하건 환생하건 혹은 태어날때부터 천재건 어쨌든 상당히 영리해서 원래 여주여야한 이가 가졌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다 뺏어서 이기는 그런 전개보고 싶음
여주상이 이기는 것은 많으니 가끔 이런 애들이 이기는 그런 것도 보고 싶더라.

>>400 존맛 확정
배틀레즈인듯아닌듯한 팽팽한 긴장감
로판배경이어도 느와르배경이어도 와쿠와쿠 아니 와구와구

잘생긴여자가좋아

진짜 육체적으로 가녀리고 나약한 캐릭터가 초거대슈퍼병기를 조종하는거.

밖에서는 티를 내지 않지만 사실은 의존과 집착이 심한 멘헤라남친 굴리고 싶다

>>405가 말랑햇살여친에게 힐링되는 거 보고싶다

끝내주는 인외한테 갇혀살면서 인간과 애완동물 사이를 오가는 인간 굴리고 싶다

한국이 배경인 포켓몬 어장

>>408에서 여유롭고 차분한 물타입 트레이너한테 잡혀사는 열혈 헤타레 불꽃타입 트레이너
천연 4차원 페어리 트레이너한테 쩔쩔매는 무말장키(무심하고 말없는데 장난아니게 키큰녀) 드래곤 트레이너
젊는 나이에 속초리그에 유배되어(챔피언로뜨가 ) 생활하느라 도전자가 찾아오면 일단 밥부터 배 터질정도로 먹이는 챔피언

(*챔피언로드가 동해선임)

청년(or아저씨)x소녀 논컾주종관계유사가족
제발

디스토피아 성좌물 낸다며!!! 내놔!!!

남매선관 한번쯤은 해보고싶어
근데 장신마초알파피메일 누님과 수십년간의 네모의 꿈으로 다져진 잘 큰 발닦개 남동생
와중에 꼬박꼬박 대드는

>>411 맛잇다 유사가족은 오타쿠들의 삼대진미 중 하나죠.................
여자애가 사춘기쯤이라 하교길 마중 나온거 보고 괜히 미안해져서 틱틱대느라 아빠(삼촌)도 아니면서 오지랖 개쩐다고 머라하는 시츄 보고 싶다
아니면 초딩 쯤 애기가 철 일찍 들어서 선 긋는데(본인이 민폐라고 생각해서) 와중에 학교서 어버이날 행사로 만든 색종이 카네이션 청년(or아저씨)한테 주는 거 보고싶다

>>414 먼가 마피아 조폭 어깨형님 류 밖에 생각안난다
이런 집안 개싫다고 맨날처날 개싸우던 보스 딸랑구
큰 사건나서 조직 와해+보스 사망햇는데 딸랑구는 아직 학생,,,,,
살아남은 조직원 중 하나가 애를 보스 모시듯 살기~~~ 같은류
아니면 뭐... 대기업 와기막내손녀딸과 보디가드/전담수행원.....
부모들 개바빠서 맨날 청년(or아저씨)랑 노는 와기딸랑구

>>414-415 미쳤다

>>415 이거 맛있겠다 소녀 모시고 살고싶어

>>415 ㄹㅇ 필수불가결한 거: 어쩌다가 딸내미 모브 친구들 앞에서 같이 있는 모습 들켜서 아재는 어버버하고 있는데 아가씨는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아빠야.' 하고 연기 시작해서 간신히 상황 모면한 이후 정적에 빠진 채로 서로 눈치보기..

아가씨 앞에서는 담배 안 피는 게 원칙이지만(정작 딸램은 혐연가인데 집안 분위기 때문에 하도 담배 냄새 많이 맡고 자라서 싫은 내색도 안 함)
평생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없이 조직에 헌신했던 아재는 마음 개착잡해져서 한 대 siuuuuu하고 빨고 나서
"...왜 말을 그렇게." 하고 운 띄우는데 (존댓말 하면 진짜 미친듯이 성내기 때문에 주저주저하며 반말함.)

아가씨는 시선 돌리지도 않고 "그럼 뭐라고 해요? 나는 사실 고아 년이고 부모는 깡패 놀음 하다가 죽었는데, 이 사람은 조폭 끄나풀이라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나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뒷바라지 한다고 설쳐, 이렇게 말할까요?"

"그게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었잖아..."

"뭐, 원조교제? 스폰서? 삼촌? 아니면 '오빠'가 좋아요?" 하고 아재를 노려보지만 정작 아재는 고개를 푹 떨구느라 붉게 타오르며 눈물에 젖어드는 눈초리를 알아채지 못하고

때마침 쏟아지는 빗소리에 파묻혀서 "...아저씬 제발 아저씨의 인생을 살란 말야. 나 같은 거에 매달리지 말고."라는 중얼거림조차 듣지 못하고

>>414-415인데 이렇게 젖과 꿀이 흐르다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거가 몇개 더 생겨서 다시 찾아왓읍니다 (누가 우물파줘 이 썰들 다 가져가도 좋아 관전 열심히 할게)

>>415 전자쪽은 뭐 돈도 ㅂㄹ 없지 않을까?
그래서 개더러운 돈이라고 질색하면서도 그 돈으로 곱게 자란 탓에,,
조직원이 데리고 살게 된 이후로 없이 사는 형편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도 보고 싶어
청년(or아저씨) 기분이 어떨까,,,, 보스와 함께 그 딸도 깍듯이 모셨고
어려운 거 험한 거 하나 안 보게 키운거 다아는데 (물론 본인들이 개험함,,)
험한 일 하면서 혼자 살던 홀애비 집에 더부살이하게 되기
wow~ 하교 일찍 한 날 집안일 하고 있는 거 보면 개착잡팁이일듯

후자쪽은 초등학교 다 하는 공개수업의 날! 운동회 부모님 참여 경기!
그런 거 한다는디 엄마빠 안 부르고 수행원 찾기,,,,
검은 정장 같은 거만 입고 다녔는데 애가 그런 거 입고 가는거 아니라고 ㅜ
갑자기 고-급 백화점에서 VVVVVVVVVIP 대우 받으면서 쇼핑하기
결국 비싼 명품 입고 장애물달리기 하는 아빠(수행원),,,,,,
새끈한 명품 입고 이인삼각 하는 아빠(수행원),,,,,
마지막에 계주도 뜀,, 진심모드 on 하면 너무 티날까봐
일부러 늦게 뛰다 막판스퍼트로 1등하기

전자쪽은 우리 아가씨 모시고 사는 성실한 주종관계가 젤 맛날거 같은데
후자쪽은 내가 뭔 아빠 역까지 해야 돼?; 라는 싸가지 주종관계도 맛있을 거 같아

>>420 전자쪽 아저씨는 비질란테 조헌 같은 살벌한 인상이나 존윅의 키아누 리브스 같은 쌔한 인상이 생각나는데
후자쪽 아저씨는 왠지 크리스프랫 같은 애매하게 훈훈하고 애매하게 날티나는 깝상일 것 같다고 적폐한술 보태고가는참치

육성스레에서 망캐 굴려보고싶다
스킬트리 잘못찍고 공격 전부 미스띄우는 올민첩법사(특마나마력이그지새끼임)

영창은 빠르겠네 (그러나 다 미스인)

연예인 기획사의 탈을 쓴 인외 향우회 (동화 모티브 중점)

안경 모범생 x 안경 모범생 백합

청춘물은 많으니까

모두 20대후반~30대후반까지인 교사들 일상물

>>426
와~! 이거 좋다~! 교사들 중에 커플 있어가지고

선생님 첫사랑얘기 해주세요~!

지금 4반에서 수업하고잇다. 책펴.

이런거도 보고싶다

블레이저 X 세라복 백합과
가쿠란 X 블레이저 비엘이 좋음

백합 주시오...

논컾(연애금지)스레인데
서사중심이고 약페어제(버디개념) 인거 보고싶음
우정 의형제의자매의남매 유사가족 연인미만친구이상 너무 좋다고ㅠㅠㅠㅠ

>>426
헐 이거 너무 좋은데
누가 안 세워주나
존대 반존대 반말이 판치는 그 간질간질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보고싶다

사이버펑크 청춘백합 주시오..

왕자계이케멘장신여성이너무좋음

>>433저두요진짜대박좋음

인상부터 음흉하고 사악한 꿍꿍이속이 가득해보이며 간지나는것도 같고 그냥 간사한것도 같은 썩소가 패시브인 좌로봐도 악당 우로봐도 악당 물구나무서서 봐도 악당인 처진눈의 턱수염안경아조시

그런 썩소가 잘 어울리는 진짜배기 악당이어도 좋고 얼굴때문에 오해 뭉탱이로 사고 다니는 그냥 평범한 소시민이어도 맛있을것같다
소시민인 척하다가 까고보니 진짜 악당이면 맛이 두배

사람 목숨이 벌레만도 못한 디스토피아+약아포칼립스 공포물 (성인가미만의유혈고어피폐정신이상불행포르노소재환영)
판타지 크리쳐 오컬트 scp 리미널스페이스 코스믹호러
오늘 죽게되더라도 당장 밥 한끼를 위해서 기꺼이 몸던지는 불나방들으로
1:1 버디물이 하고싶다.......

약간 헌터물이나 아카데미물, 블랙기업(오피스물?)을 가미하는 것도 재밌을 듯

>>436 이거맛있다... 자기 목숨 같은 거 신경도 안 쓰는 미친놈 둘이 만나서 주변인들 환장하게 만드는 조합도 재밌을 것 같고 미친놈과 환장하는 정상인 조합도 좋을 듯. 후자라면 정상인 포지션은 동경+감사+죄책감+근데 무서움+멀리하고싶음 식으로 복합적인 감정이 얽혀서 붙어다니게 되는.....

봇치더락 느낌 스쿨밴드 소수스레
개개인이 놓고 보면 실력 완성도는 뛰어난데 각각 개성이 워낙 따로 놀아서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대화도 하고 하면서 점점 서로 손발을 맞춰가는 그런거 보고싶다

소꿉친구
그런데 이제 초등학교 중~고학년때 헤어졌다가 고등학생 돼서 재회한
그런데 이제 팔팔한 선머스마랑 곱상한 미인 조합이어서 서로 성별을 반대로 알고 있었던
"너 남자였어?!"
"너 여자애였구나...?"

>>437 이런 상냥한 소년판타지st도 좋지만 나는 제대로된 안티유토피아를 원하기 때문에 주변인들도 당사자들도 모럴이 없었으면 좋겠음
살아남으면 운이 좋았던거고 죽으면 결국 거기까지인, 타인의 죽음에 슬픔을 느끼지 못하고 그룹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빈자리는 누가 채울 것인지 저울질하기에나 바쁜 그런 삭막한 세상..
그러면서도 두 주인공 사건을 겪어 나가면서 슬픔을 느끼고.. 위화감을 가지고.. 현실에 반항하다 쓰러지고 마는.. 결국 둘만의 도피행으로 같은...(어쩌면 영원한 방황 아니면 실존하는 유토피아의 발견 또는 안온한 죽음) 그런 낭만을 원함....

좀아포... 상라... 매드맥스풍 생존버스... 못참겠다 크르르...

"원인불상의 전염성 피부질환 발병... 여러 지역에 건강경보 발령"
"확인되지 않은 감염성 피부질환 증가... 보건당국, 원인 조사중"
"화농성 물집을 일으키는 새로운 피부 전염병 유행... 개인 위생 엄격히 촉구해야"
"보건당국, 피부 감염 사례 확산에 따라 위생 프로토콜 실행"
"의료 전문가들, 피부 질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일회용 장갑 사용 확대 권고"
"위생 소모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의료 공급 회사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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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경보체계

주 정부 발령

다음 메시지는 지역 당국과 공중 보건 당국의 요청에 따라 전송됨

오늘 오후 4시 35분, 브린빌의 세인트 캐서린 메디컬 센터에서 심각하고 공격적인 행동이 대규모로 발생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의료진과 환자들은 병실 안에 남아 봉쇄 절차를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법 집행 기관이 파견되었으며 현재 인근 도로는 모두 봉쇄되었습니다.

당국은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건의 산발적인 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최근 이 지역에 영향을 미친 미확인 피부 질환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가급적 모든 공개활동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비정상적인 활동이 발생하면 즉시 지역 당국에 신고하기를 권고합니다.

이 경보는 훈련이 아닙니다.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면 추가적인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정보 최신화를 위해 지역 미디어 매체를 계속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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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CORV 창궐 시작일로부터 3개월차.

멸망한 세상에서도 아크로님 위성 네트워크 덕에 몇 달은 견디고 있던 아워튜브의 서비스가 결국 며칠 전 종료되었고, 이제 우리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이유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Z밖에 남지 않았다.

// 좀아포... 상라... 닼던2식 진행... 탈출하느냐 진실에 다가가느냐의 선택... 물자 파밍... 유사 가족... 채팅형식도 일반상라도 모두 가능한... 우히히 우히히힉 히힉히

사이버펑크 하고싶다. 요즘 엣지러너를 재밌게 봤거든... 서사 착실히 쌓아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인물이 착란 상태에 빠져서 미친자가 될때의 배덕감이랄까 그게 참 좋아

4~6인 동네친구들 소수 일상스레요......

리썰 기반 스레

태어날때부터 옆자리 배정되고 쭉 옆집으로 지낸 소꿉친구 관계.
근데 한쪽은 상대를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어서 이전보다 거리를 살짝 두고 있는데 다른 한쪽은 그런거 없고 어릴때처럼 거리감없이 막 다가오고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함
이성으로 의식하는 이는 쟤는 나를 이성으로 아예 의식하지 않네. 내 짝사랑 희망이 없어 힝 이러고 다른 하나는 이제 내가 거북하거나 싫어진걸까 힝하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삽질중인거임

헤테로 조합으로 삽질을 신나게 하는게 좋음

>>446 여기에 키차이까지 설레게 나면 그만한 고전명작이 없거등요
시름 많은 베르테르상 남캐 혹은 소심한 겁쟁이 토끼 여캐가 애교있는 여우 재질 여캐나 쾌활한 빅댕이 남캐에게 거리감 제로 공격당하면
음
우마이!

>>447 헤테로에서 키 차이는 아주 맛있는 설정이지! 12cm 차이라던가!
하..조합만 봐도 온갖 재밌는거 다 떠오르네
거리감 제로 공격은 진짜 흑심 하나없이 어릴때부터 그래서 자연히 하는 그런거여야 함
저 손 잡는게 당연해서 잡았는데 한쪽은 깜짝 놀라 눈만 깜빡거리고 다른 한쪽은 응? 왜? 하며 웃으면서 겨울엔 당연하다는 듯이 주머니에 자연스럽게 잡은 손 넣는 그런 관계성이 좋다

>>448 12cm 같이 딱 보기좋은 차이도 좋고 아니면 25cm 이상 벌어져도... 후히히
평소에 게슴츠레하게 뜨던 눈매 약간 떠져서 ? 돼서 얼굴에 드리워있던 그늘 약간 옅어진 베르테르 남캐 혹은 옆구리 쿡찔린 토끼같은 표정으로 눈땡그래져서 쳐다보는 토끼여캐를 눈웃음치며(이것도 끼부리는 게 아니라 그냥 평소 습관임) 바라보는 여우여캐 혹은 평소대로의 웃는 얼굴로 바라보는 댕댕이 남캐, 그리고 그래 넌 이런 아이였지... 평소대로구나. 그저 평소대로... 하고 삽 한번 더 푸는 모먼트
이것은 미슐랭이군요

버튜버/안사람 청춘물 얘기하려고 왔는데 >>446-449에 완벽하게 설득당한 건

>>449 진짜 웹소설이라도, 아니 다른 누가 하는거라도 꼭 보고 싶은 전개다 하..
이성으로 인식하는 이는 결국 그 평소처럼에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나름대로 어필해보려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평소와는 다르게 더 꾸며서 입는다거나.. 하지만 진전은 없고 포기할까 할 쯤에 반대편도 의식 시작했으면 좋겠다
근데 이쪽에서 어필 시작해도 얘는 원래 이런 애였지하고 기대하지 말자라는 전개가 되는것이 좋다.

>>451 (큰결심) 호옥시 직접 하실 생각은 있으십니까.

>>452 잠깐 밥 먹고 제대로 상판 접속하니까 이런 제안이 온다고? 사실 그냥 이런 거 재밌겠다 싶어서 별 생각없이 끄적끄적해본거긴 한데 나도 해보고 싶은 거라서 할 수 있으면 좋긴 하지?
근데 나 어지간하면 빨리 보고 편파는 안한다고 자부하는데 이거 하게 되면 나는 일댈 멀티를 하게 되는 건데 그건 괜찮니?
요즘 잡담스레에서 일댈 멀티 관련으로 이런저런 말도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조심스럽게 역으로 물어볼게. 편파는 안하는데 일댈 멀티가 불편하다는 이도 있으니까 진짜 조심스럽게 물어볼게. 안 내키면 안 내킨다고 해도 돼.

>>453 나는 그런 부분에서 편파가 나지 않는다고 하면 전적으로 괜찮아! 나도 갱신주기가 그렇게 빠르지는 못하기도 하구... 그래서 그 점은 괜찮은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남캐러야 여캐러야?

>>454 편파는 안 해!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뒀으면 그만뒀지. 난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좋아해서 어느 한쪽만 갱신하고 어느 한쪽은 접어두고 그러진 않아! 오래 자리를 비워야 할때도 말하고 비우는 편!
그리고 난 올캐러야! 남캐를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이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여캐를 못하고 그러진 않아!

>>455 아...!
음, 이런 걸로 이야기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지만, 남캐 플레이가 더 익숙하다면 어쩔 수 없겠네... 이야기나눈 거 즐거웠구, 지금 이어가는 이야기 즐겁게 이어가길 바라고 언젠가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될 때도 좋은 파트너 만나길 바랄게.

>>456 응? 남캐 플레이가 더 익숙한 것은 아니야. 남캐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한거지. 여캐를 못하는 것은 아닌걸.
너참치가 남캐러라고 한다면 내가 여캐를 해도 괜찮아! 그럼에도 조금 더 신경이 쓰인다면 어쩔 수 없지만!

>>456-457 (사이에서 눈치 보는 여캐러.... 👀)

>>458 아, 안녕? 저 썰 가장 먼저 꺼낸 사람이긴 한데... 너참치도 찌르려는거니?

>>459 응, 근디 지금 관심 있는 사람이 두 명이 넘지 않나?!
아예 다인스레로 가야 한다는 예감도....

>>460 딱히 상관없지...않나? 이미 저 참치는 사라져버린 상태고 말이야.
하고 싶다면 나랑 이야기 나눠볼래? 물론 >>453의 저것이..괜찮다면의 경우지만..(소심)

>>458이야! 나도 텀 엄청 긴 편이라.... 내 텀만 신경 안 쓰인다면 나는 좋아!!
근데 >>444 처럼 소꿉친구 4~6인 그룹인 것도 나름 낭만이 있어서.... 혹시 >>456 참치 포함해서 더 모일 사람 있는가 싶은 욕심이 들기도 하네 흐히히

>>462 한달에 하나 올리고 그런 것만 아니면 텀은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어!
어..근데 나는 일단 일댈 정도로 썰풀고 일상 돌리고 둘이서 노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만약에 다인스레로 즐기고 싶은 거라면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지만 나는 조금 힘들 것 같아!
물론 소꿉친구 그룹도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다인스레에선 조금 살리기 힘든 관계성일 거라고 생각해서.. 잘못하면 편파나 침바르기 이야기 나오기 딱 좋다보니까.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너참치가 편한대로 해도 괜찮아!

>>463 뭐, 다인스레도 일단 다른 참치가 나타나야 하는 거니까 안 해도 상관없어! 그냥 혹시나 해서 한 말일 뿐 😌
어, 그럼 1:1 조율로 가야 하나...?

>>464 아무래도 그래야겠지? 여기서 이야기할 순 없으니까!
그럼 일단 1:1 조율로 가자!

규칙형 괴담에 갇힌 인간 × 괴담의 원주민 인외 같은 거

- 인간에게 반해서 자기 곁에 잡아두려고 고의로 규칙을 어기게끔 유도한 집착인외와 인외의 사랑이 버거운 인간
- 겁먹기는커녕 괴담 속이 제집인 양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인간에게 흥미+재미를 느껴 관찰하기로 한 인외
- 으아앙집에보내줘 하고 돌아다니다 실수로 인외의 구역에 들어온 인간과 당황한 인외

이런 식으로 바리에이션 주기도 괜찮고... 어찌저찌 인외 권능으로 내보내 주긴 했는데 어째서인지 따라나온 인외 때문에 일상이 일상 같지 않은 인간이라거나. 뭔가 제약이 걸렸다던가 해서 하데스랑 페르세포네처럼 주기적으로 괴담에 다시 들어가야 한다거나. 여튼 인외인간이 좋다.

>>466 너무 좋다. 말해준 상황들이 너무 맛있어서 엎어져 울었다....
고결한척 다 아는 척 해보지만 인간문화 제대로 아는게 없는 허당 인외도... 한 인간에게 반해 호감 얻고싶어서 다른 인간 습격하는것 까지 참느라 피폐해지는것도...
맛있겠다.... (츄릅)

>>467 전능에 가까운 크툴루적 존재가 고작 인간 하나 비위 맞추겠다고 설설 기는 건 맛이 없을 수 없다(끄덕) 아니면 타의에 의해서(인간계에서는 힘이 제한된다거나) 제 힘을 전부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 펼쳐지는 우당탕탕 코믹물~ 이런 것도 재밌고
생각하다 보니까 처음엔 인간 살찌워서 잡아먹으려는 헨젤과그레텔 마녀st. 개끔찍최악인외였는데 그 사이에 인간한테 감겨서 환심 사려고 노력하는 것도 괜찮겠다...

틱틱대는 남캐로 순애 청춘럽코 하고싶어라

해리포터 기반커..뛰고싶다...

프문 세계관 기반 스레 뛰고싶다..
해결사와 조직과 뒤틀림과 에고이스트들의 이야기가 보고싶다..

에고이스트하니까 블루록같은 스레 뛰어보고싶음
스포츠물이 하고싶다기보다는
혐성밖에 없는 스레에서 혐성을 굴리고 싶음
나도 꺼져 왕의 앞에 서지 마라, 존나게 실례합니다 같은 대사 쳐보고 싶음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제국을 뒤엎고 자기가 황제가 되어 썩어빠진 부분을 바꾸려고 하는 황녀와 제국의 황제에게 진언을 했다가 가문이 몰락해서 실력이 있음에도 인정받지 못하는 기사 이야기 재밌지 않을까 싶다.

황녀와 기사가 어릴때부터 안면이 있어서 친하게 지낸적도 있지만, 황제가 기사쪽 가문을 몰락시켜서 기사는 황가에 강한 원한이 있고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에게 힘이 필요하니 그래도 자신의 사람으로만 만들면 큰 힘이 될거라 생각되는 그 기사를 찾아가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장면이라던가 재밌을 것 같아.

서로의 이익과 노림수를 위해 이용하는 관계 같으면서도 그 누구의 입김도 닿지 않은 자신의 사람, 그리고 자신을 다시 등용해주고 복수의 기회를 주는 주인이라는 관계성 속에서 점점 진하게 엮여가고 같이 하나하나 목표한 것을 이뤄내면 그게 또 참재미일듯.

우마무스메 기반 단체 어장 뛰고 싶다...

근데 내가 중심보다는 사이드를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1.푸리오소네 후나바시 트레센처럼 중앙이 아닌 다른 지역 학원을 배경으로 함
or
2.중앙 소속이긴 한데 팀 카노푸스처럼 1군 일류는 못 되는... 게임으로 치면 태생 2성 캐들이 모인 팀(캐들은 시작부터 이 팀의 결성 멤버거나 이후에 스카우트 됨)의 우당탕탕 성장기

이라는 설정이 팟 떠올랐는데 실현되면 재밌을듯

>>473
조금 몹쓸 그림이 그려진다... 사실 제국의 시조가 거둔 인외(그것도 늑대인간이나 흡혈귀, 악마나 드래곤 등 인식 혹은 근본이 부정적인 인외)의 후손이 그 기사였고, 기사의 집안이 진언 잘못해서 몰락할 때 그 부분을 구실로 가문이 멸족당하고, 기사는 황궁의 지하 뇌옥에 수감된다던가... 황녀는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렸을 뿐만 아니라 정적들이 보낸 암살자에게 쫓겨서 지하 뇌옥까지 도망왔는데 거기서 뇌옥에 수감된 기사를 만난다던가... 황실의 직계 가족에겐 단 한 번 그 어떤 죄수라도 사면해줄 수 있는 사면권이 있는데 그걸 기사에게 쓰는 거지.

"전하께서 원하시면 바치겠나이다. 그러나 감히 여쭙건대, 감당하실 수 있으십니까?"

당연히 가문이 토벌당한 인외의 마지막 후예에게 그 사면권을 썼다는 게 알려지면 여러 가지로 논란의 여지가 되니까 일단 이 사면은 매우 비밀리에 이루어지지만, 강한 아군을 얻은 대가로 황실 내에서 황녀의 입지는 더 위태로워졌으면 좋겠다. 그 위기를 때로는 머리로 때로는 철과 피로 헤쳐나가는 잔혹동화를 유감없이 쓰고 싶다.

그 과정에서 서로 엮이면서 기사는 처음에는 비인간적이었다가 갈수록 인간성을 찾아가는데 반대로 황녀는 갈수록 인간성을 잃어갔으면 좋겠다. 서로 반대편에 서 있다가 이제 서로가 서로의 위치로 이동하는데 결국 또다시 서로가 반대편을 향해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중간의 어느 지점에서 충분히 엮일 만큼 엮인 두 사람이 서로 진솔한 마음을 터놓고 서로에게는 변함없이 서로이기로 했으면 좋겠다
인간미를 잃어버린 얼굴을 하고 있던 기사가 눈물범벅인 얼굴로 인간의 자격 없는 것은 자신으로 충분하고 모든 피는 자신의 영혼에 묻힐 테니 당신은 자신이 기억하던 그때의 그 마음 속 온기를 간직해달라고 구걸하는 모습이 참 맛있겠다.

>>474 우헤... 재밋겟다...

무덤지기와 원혼으로 남은 폭군의 미스테리 일상물

>>474 >>476 같은 컨셉의 어장 완결도 났는데 정주행 해보는건 어때?

>>436 대충 공포물이 좋다는 내용, 모럴없는 소재주의(열람 비추천)
요즘 신체개조/오토메일 소재가 너무 좋음..
리설컴퍼니같은 기업 형식의 배경 + 가타카같은 우수 유전자 상위 세계관으로, 소수의 상류층에 지배를 받고 있는 설정.
2xxx년.. 과학의 초-발전으로 수상할 정도로 엄청난 기술력을 통해 누구든 무슨 일을 겪어도 목숨만 간당간당 붙어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살려놓을 수 있지만, 인간의 목숨 따위는 조금도 가치있지 않아서 반복적으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직원은 폐기 또는 추방 처분을 내려버리고, 반대로 수행능력이 월등히 좋은 직원은 쓸모를 다할 때까지 수명을 강제로 연장되고. 특수한 경우에 있어 필요하다면 (당연하게도 동의 없이) 다른 직원들을 위한 표본 또는 직원 평균능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소재로 사용되어 버릴 수고 있는.
심하게는 정신에까지 간섭하지만, 그 정도의 관리를 받는 건 정식적으로 출생 증명과 도시시민으로 인증이 되어있는, 중산층 이상 가정에서 유전자 커스텀으로 태어난 엘리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이고
나는 하급계층의 (소속도 없고 누가 부모인지조차 모르는 고아 출신의) 말단 직원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
말단의 경우에는 업무 수행 중 부상에도 본사의 대단한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기본 지급품이나 설비로 만들어진 조잡스럽기 짝이없는 셀프메이드(또는 허가증없는 의료인/메카닉 수제작의) 기계신체를 단 직원들. 그리고 그마저도 받을 수 없었거나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직원숙소 벽면에 빼곡히 적힌 희생자의 이름들.. 끊임없이 괴생명체들을 마주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말도 안 되는 업무량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시들과 노골적인 차별. 회사 생활은 꼭 살아있는 지옥과도 같지만 , 그 밖은 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
뭐 회사 밖/도시 밖은 환경이 완전히 망가져 병이 돌고 있다던지 더 위험한 괴이들로 가득하다던가 해서 의식주를 챙기기 어려운 건 물론이고 인간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라, 도시 밖 그러니까 외부인들은 무슨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꼴도 보기 힘든 것…
괴이에게 죽게 되더라도, 본사의 직원이라면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특수 장신구를 통해 위기의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무통 + 스트레스를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우수직원으로 선택되어 승진하여 도시인으로서 인정받고 본사의 의료기술을 통해 장수하는 꿈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만, 그저 단순히 당장 먹을 게 없어서나 하루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 또 누군가는 안락한 죽음을 위해서라도 기를 쓰고 입사하려는 사람이 가득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그런 디스토피아가… 보고싶다……

>>479 전신 기계화 이후, 부품 사용연한을 한참 넘어섰는데도 강제 오버홀 수리를 몇 번이고 거듭해서, 이성과 기억 모두 마모되어 시스템이 중지되고, 누가 봐도 열화되어 망가진 인격 칩셋 파편이 되어 버렸지만, 누군가는 그걸 '동생'이라고 부르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조금 미쳐버린 버전의 엘릭 형제 같은 캐릭터성을 보고 싶다

마법소녀
그런데 그냥 마법소녀가 아니라 능력이 공포스럽거나 무섭거나 끔찍한 계열의 마법소녀
다른 마법소녀들이 사랑과 믿음의 힘으로 마법의 빔을 사용해 괴수를 꽃으로 뒤덮어버리는 동안에
이 마법소녀는 갈퀴발톱이 달린 팔로 괴수를 무썰듯 썰어버리거나 자기 지배하의 괴수(보통 출몰하는 악역 괴수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 악역괴수보다 더 무시무시함)를 불러내거나 하는 등 강력하지만 불길하고 흉측한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구원자가 아니라 공포의 대상으로 낙인찍혀 있음
심지어 '저 불길한 소녀가 나타나면 뒤이어 괴수가 나타난다'는, 포켓몬스터의 앱솔과 비슷한 느낌의 누명까지 쓰게 되어서 이미지 엄청 나쁘고 때로는 같은 마법소녀에게 추궁당하며 쫓기는 일도 있음
현실이라고 또 나은 건 아니라 여러모로 노랑장판 신세
세상이 날 사랑하지 않더라도 내가 이 세상을 사랑하니까, 하고 마지막 남은 마음 하나만 붙들고 마법소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것마저도 꺾이기 직전
그 순간 반짝 하고 시작되는 구원서사가 보고 싶다

옛날 나이트 시리즈같은 스레 하고싶다... 말초적이고 알기쉬운 세계관.. 능력자 배틀... 매력적인 캐릭터들.... 어반 판타지가 하고 싶어

190cm 남성이 메이드복 입었으면함

숨쉬듯이 애정을 갈구하다가도 조금만 멘탈이 흔들리면 헤어져달라고 간청하는 회피형 멘헤라 여자친구와
눈 깜빡도 안하고 응 안돼 돌아가 너 나랑 백년해로해야됨 하는 다루데레덤덤집착광공 여친으로 백합❤️

>>484 누가 공인거죠?? 긴급

>>485 당연하게도 후자입니다

>>485 최고야...!!

분명히 >>486 앵커 달았는데 이젠 하다하다 키보드가 억까하네

어반판타지

상판 동서고금의 우마무스메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운동회

[조용히 다가오는 폭풍우]
《오늘 새벽 3시경, 마닐라 북동 해상의 열대 저기압이 태풍 9호로 발달하였습니다. 태풍은 곧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토 상륙은...》

2005년. 소름돋을 만큼 파랗게 질린 하늘은, 수평선 너머 어딘가에서 새까맣게 짙은 비구름을 게워낼 듯이 구역질하는 색깔이다. 개미와 까마귀가 어디론가 떠나고 없는 해안 마을의 오래된 포장 도로를 우편 오토바이 한 대가 도망치듯 빠져나간다. 방파제에 와닿는 높은 파도 하나하나가 심상찮은 소리를 낸다.

[학교에 갇힌 학생들]
내항으로 줄지어 피항하는 어선들. 하늘은 밤낮없이 무거운 회색으로 며칠이나 이어지고. 어느날 아침, 몇 명의 학생들은 무심코 푸른 하늘을 보고 며칠 동안의 일기예보를 잊어버린 듯 아무런 의심도 없이 등교한다. 학교에 도착하고 나서야 폭풍에 휩싸인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을 에워싼 창문은 도무지 수막이 걷히지 않는다.

건물 바깥에는 발을 내딛을 수 없을 만큼 센 바람이 불어서, 비 긋기를 하룻밤, 이튿날 밤 이어진다. 어느새 피처폰의 달력을 살펴본 학생들 한두명은 이변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동요가 고요히 퍼져나간다. 「9월 21일」──폭풍 속에서 시간이 정지해 있다는 것을.

[비밀을 먹고 자라는 세계]
“저걸 봐, 중정에 엄청 커다란 나무가⋯⋯.” “거의 정글이잖아? 말도 안 돼.” 9월 21일의 태풍에 모여든 아이들은 저마다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숨겨진 고민을 하나씩 지닌 사람들. 그리고 학교 건물 안의 여러 시설은 점차 아이들의 심상을 반영하는 듯이 변해 간다.

어쩌면 낙원 같고 감옥 같으며 이상향 같고 지옥 같은 이 장소에서, 세상에 상처를 받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태풍의 초대를 받아 모인 이곳에서, 누군가는 생존을, 누군가는 탈출을, 누군가는 안식을 찾으려 한다. 선택지가 없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당신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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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클럽 + 데카메론 같은 느낌에 미스터리 판타지 조금 섞인, 심리 추리 청춘 앵스트 군상물이 하고 싶었따

장송의프리렌 기반 잔잔한 힐링 일상 모험물 스레..
인원 제한 없이 그냥 모이는대로 뭉치는대로 모종의 일로 파티로 동행했다가 일상 끝나면 쪼개지고 스토리 진행으로 다같이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고 나이 연령대 직업 다양한 힐링일상 스레..
일상 인원 다양하게 바뀌어가며 모닥불에서 같이 고기 구워먹고 하찮은 의뢰 들어주고 토벌도 해보고 던전도 깨보고 틀에 박히지 않고 다들 전국 각지를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스쳐가는 인연들... 모험자들의 이야기...

도시 아이랑 시골 아이랑 엮이는 청춘이야기
헤테로도 백합도 BL도 다 좋으니 뭐라도..

진짜 각잡고 진득한 찌통 망사랑 한번 굴려보고 싶다
지금까지 관캐들한테 편파당한 기억밖에 없어서 전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실현중이었어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가 환승연애 기반 스레가 땡긴다
일대일도 좋을 것 같은데 수요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디스토피아!
디스토피아!!

>>494
22 평탄한 길은 재미없어...

>>495 나 이런 거 엄청 좋아해..

>>498 오? 일대일 스레에서 조율해보쉴?

>>499 어..좋아하긴 하는데 일댈로 즐기기엔 조금 애매하지..않나? 환승연애면 그거잖아. 전 남친/여친이랑 같이 참여하는 연애프로그램.
그래서 일댈로는 조금 상황을 살리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그냥 재밌는 주제인 것 같아서 반응하긴 했지만!

>>500 하긴 원작 특성상 여러사람이 있는 편이 수월하긴 하지. 반응 줘서 고마워!

백룸이나 리미널 스페이스 같은 공포 배경의 어장을 뛰고 싶다. 죽어도 특정 조건만 맞추면 다시 되살아난다거나..
개인적으로 희생 한번 해보고 싶음.
캐비넷 한 개뿐인데 엔티티 쫓아오니까 같이 도망치던 한 사람 캐비닛 안에 밀어넣고 자기가 그 앞 막아서서 희생한다던지.
아니면 반대인 것도 좋음

아아! 마이고나 걸밴크같은 음침다우너 소수정예 걸즈밴드물 하고싶다!

>>503 Udio나 Suno 이용해서 음악 스레 만드는 것도 재밌어 보인다
다들 일상 안 돌리고 노래만 만들면 큰일이니까 음악 투고는 일정 기간 동안에 횟수 제한하고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지점 왔을 때 캐릭터송 하나씩 꺼낼 수 있게... 초 에모이쟝
아이돌물이나 밴드물의 혁신이 될수도

>>503 나도 전부터 스쿨밴드/걸즈밴드물이 꿈이었는데 한 번도 못해봤다우......

>>505 헐 그럼 2/5인걸로???

>>506 대기명단 같은 게 있기만 하다면 이름 올려놓을 마음 50000%
혹시만일 >>504참치도 한다고 하면 일단 기타 베이스 드럼은 있는게? (착란)

숨어있던 밴드오따꾸들이 모두 모이는건가... 나도!!! 여행에 데려가줘!!!!

>>507 ???: 베이스/드러머 모십니다, 키보드 구합니다, 기타 찾는다

하나 떠오르는 생각은 봇치더락 시점 이전 니지카&료처럼 시트를 열어 놓고 멤버가 다 안 모인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도... (착란)
듀오나 트리오만 있어도 성립되는 재즈 밴드 같은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이건 그다지 팝하지 않군요...

>>508 헉!!!! 잇쇼니 반도 야루?!?!??

데이쿄 다마시!!

3/5인가...
반이나 왔으니 두사람만 더 있으면 되겠어(?)

기본은 기타(보컬) / 베이스 / 드럼이고 거기에 추가로 전업보컬이나 세컨기타, 키보드가 들어가는 구조겠지...? 아니면 아예 매니악한 악기라든지
쇠뿔을 엄청 빼고 싶어졌어...

루피 조로 나미가 있으니 이제 우솝이랑 상디만 합류하면...(착란3)

>>514 혹시 스레를 세운다면 야생의 기타 히어로가 들어오지 않을까...

>>515 확률이 그렇게 크게 높지는 않겠지만 >>509 말마따나 일부 시트만 미리 열어놓고 멤버 자리가 다 안 찬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도 로망의 하나가 아닐까...? (속닥)여차하면 비장의 수단으로 내가 분열부캐을

>>516 가... 가자아아아아ㅏㅏ아앗!!!!

>>515 앗 니게타기타!!!!
>>516 가자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ㅅ!!!!!!!!!!!!

>>517-518 어라라라라라 어 어라 어 에 이 일단 가자아아아아아아앗
그런데 이건 어디서 이야기해야 되는걸까?

〈소수정예 걸즈밴드물을 준비하는 어장〉을 설립할까...?! 나 마트에서 마실 거 사와서 바로 합류 가능!

>>520 만들지 않을래요? 임시어장...
1대1이 아니니까 일댈 어장을 사용하는 것도 이상하니 따로 임시 스레를 세워야 될 것 같아

(>>520이얌) 난 찬성!!!

>>519야! 나도 찬성!
바로합류는 가능하지만 아직 일하는 중이라 조금 뜸하다구!

>>522-523 .oO(어라 이거 내가 스레를 세워야 하는 그림이?)
간식 심부름 갔다와야 되는데 심부름만 갔다와서 세울게에에

>>524 지금 사이다 사서 들어가는 중이라 집 가서 내가 바로 세워도 돼! 조금만 기다려잉

>1597054497>0 세웠다!! 다들 느긋하게 들어와~!

걸즈밴즈 재밌겠다.. 아는게 없어서 그렇지.

>>527 키타(봇치)나 아논(마이고) 같은 음알못 캐릭터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유니콘 오버로드 세계관으로 돌리는 로판 느낌!
코르니아와 드라켄가르드의 왕족이 정락혼인하는 느낌이면 재밌지 않을까 싶지만 너무 매니악한것 같기도 하고 세계관 살리기도 힘들삘이고.. 흑흑

음기충만피폐남캐한테 집착 개쩔게 당해보고싶다...... 플러스로 북부대공기질이면 더좋음

죽고싶은(혹은 곧 죽을 운명인) 인간과 죽게 놔두고 싶지 않은 인외의 복장뒤집어지는 대환장스토리

히어로와 빌런이 나뉘어져 있지 않은 이능 대립스레
패배하는 진영은 끔찍한 빌런으로 낙인 찍혀 역사에 남게 되고 승리하는 진영은 얼마나 많은 이를 죽였건 영영 칭송받으며 부와 명예를 누리는 히어로가 되는 대립물.. ...
하여튼 엉망진창 대립하고싶3

마우스워싱 같은 공포혼돈유혈ㄱㅇ..........는 성인가라 안되겠지.......

헤테로 소꿉친구인데 얼떨결에 약혼으로 맺어져버린 그런 러코풍 이야기도 재밌지!
서로 이성으로는 보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약혼으로 맺어지니 아..쟤가 남자/여자구나 식으로 의식하게 되면서 생기는 무언가. 물론 둘 다 쟤는 그래도 친구지! 이러면서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가게 되는 그런... 그러면서 삽질을 하게 되고...

맞아. 소꿉친구 컴플렉스와 란마 1/2 보다가 이런 이야기 떠오른거....

트라우마 때문에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는 여자와
그 여자를 너무도 사랑해서 곁을 맴돌며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노력하는 남자
그리고 기억을 잃고도 매번 그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고 마는 여자
에 대한 이야기

개망한 아포칼립스에서 영원히 떠돌아댕기는 여자두명... 버디여도 좋고 사귀는사이여도 좋고

>>536 맛있다..

>>537 좋지... 지구가 망한지 53년차지만 통조림쪼가리 하나 주워 먹게 걸어가야한댜고 생각해 라고 말하는 애랑 그래 라고 말하는 애가 평생 떠돌아다니는게 좋다 나는..

>>538 이미 지구가 망하고서야 태어나버린 멸망의 세대구나
운 좋게 기름이 충분한 바이크나 차 하나 찾아서 나 운전할 줄 모른다고 백번 말했다, 아 그냥 하라고 지금 이백번 말했다 같은 유치한 대화 나누는 것도 보고싶다..
우당탕탕 운전하다 멈추는 법을 몰라서 질주하는 차안에서 중간에 비상탈출하고 차 꼬라박아서 터트리는 씬(+버섯구름) 하나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540 와... 너참치 맛잘알인정
탈출하고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느라 흙먼지 범벅된 채로 저만치서 폭발한 버섯구름 보다가 잠깐 멍하게 눈마주쳤다가
어이없어져서 둘다 왁자하게 웃어버리는것도 좋고
한명이 낄낄대는동안 다른한명은 옆에서 웃는애 뒷통수 한대 때린다음 일으켜 세우는것도 좋고
아름답다...

여기사와 여황제/여왕/공주 암튼 여주인님의 이야기... 근데 시리어스보단 로코풍인.
마냥 충성심 넘치는 무뚝뚝한 기사님× 기사님 한번 꼬셔보려는 잔망 가득 공주/여왕님도 좋고,
반대로 자꾸 주인님 홀려먹으려는 앙큼한 퐉스 기사님 × 얘가 미쳤나 싶으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서 곤란한 여왕님도 좋다... 여왕/공주님 목욕하는데 지켜주겠다고 개수작 부리면서 따라 들어가려다가 물 세례 맞으면 좋을 듯(?)
여기서 더 코믹하게 가서 자꾸 기사님 떠보려고 "요새 대신들한테서 계속 압박이 들어오는데, 슬슬 남편/후궁을 들일까?" 하는 여왕님과 속으로 뒷목 잡는 기사님도 보고 싶다. 기사도 슬슬 나이가 찼으니 시집가야 된다 vs 실력도 좋은데 결혼하고 애라도 생겨서 일 못하게 되면 어쩔 거냐 절대 안 된다, 소리가 계속 나오는 마당에 공주님이 우아하게 "호호 내가 데려가면 되지."해서 뒷목 잡는 대신들이라던가.
동양풍 서양풍 다 맛도리일듯.

>>541 너무좋다... 더줘!!

>>542 이 맛을 아는 참치가 있다니 기쁘구만...(코쓱) 그런 의미에서(?) 조금만 더 풀어보자면
공식 석상에서 아니 기사가 돼가지고 에스코트를 해줘야지 주인 된 이를 혼자 내버려두면 어떡하냐구 막 혼내서 기어이 스코트 받아놓고 손가락으로 기사님 손을 살살 쓰담쓰담 간질간질하면서 대중 몰래 둘만 아는 플러팅 날리는 잔망 공주님 좋지 않어?(강요) 원래 관계자 외 출입 금지인데 신분을 이용해서 훈련장에 막 쳐들어가서 기사님이 훈련하는 걸 훔쳐본다든지.
아니면 공주/여왕님 취향 기억해놨다가 여주인이 좋아하는 색/스타일/향으로 잔뜩 치장하고 와서 끼 부리고, 여왕님이 정신 못 차리고 있으면 이 향이 좋은 거냐 아니면 내가 좋은거냐 살살 놀려먹는 퐉스 기사님이라든지.

기어이 에스코트*
오타 났네잉...

레스 하나 더 잡아먹는 김에 하나만 더 풀어보자면
둘이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어릴 때는 기사님이 더 쪼마내서 "이런 애가 기사가 된다니 우리 기사단도 참 큰일이네..." 이런 농담 쳤었는데 나중에 기사님이 머리 하나 정도는 더 커져서 당황하는 공주/여왕님도 있어야 함. 암튼 그런 거임.

>>543 진짜왕좋다...(강요받아서가 아님) 수평적이지 못한 관계 백합의 붐은 온다

손장난치는거 막으려고 기사가 공주 손 꼭 힘줘서 잡았다가 자기무덤파면 귀엽겠다ㅠ 표정은 덤덤한데 뒷목이랑 귀끝만 왕왕 달아올라있으면 추가점수

키잡이나 소꿉친구도 넘좋다 나는아무거나안가리고마구머거쓰야

기사 이야기가 위에서 거론되어서 떠오르는 건데, 어릴 때는 말랑말랑한 강아지나 다를바 없었던 남캐가 나중에 다시 재회했을 때 도베르만상이 되어서 황녀의 호위기사로 부임하는 것도 맛있지 않을까 싶다.
어릴때 나눴던 약속 같은 것을 다 기억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기사와 황녀라는 신분 차이가 있어서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그 어색함. 하지만 그 거리감에서도 느껴지는 친근감. 그런 것을 구경하면 되게 훈훈하고 좋다.

현실로 튀어나온 자캐×캐주 재밌을 것 같아

풀다이브 온라인게임에서 만나 서로 파트너로 노는 그런 사이. 딱 2인 길드로 지내는 그런 느낌으로.
근데 알고 보니 현실에서도 서로 알고 지내는 친한 친구 사이인데 현실에선 굳이 온라인게임 얘기를 하지 않고 온라인게임에선 현실 이야기를 안해서 사실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걸 서로 모르는거지.
그러다가 한번 딱 만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이후에 벌어지는 대환장쇼라던가!

>>546 이거 나도 좋아해.. 그 어색함 사이에서 오는 간질간질함이 맛도린데..

>>549 너참치도 잘 아는구나. 예산ㄹ처럼 대할 수 없는 어색함. 황녀 쪽은 기사가 어쨌든 어릴적 친구니까 편하게 대했으면 좋겠는데 기사는 마냥 그럴 수 없어서 거리를 두지만, 그럼에도 친근함은 또 있어서 어떻게든 챙겨주려고 하고, 다른 이들보다는 친근하게 대하려고 하지만..또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살짝 거리감을 두고.. 자연히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그 속에서 풍기는 간질간질함이 진짜 맛있지. 황녀나 기사인 남캐가 큰 후에 어릴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인 쪽이면 더 좋기도 하고. 어릴 때는 이랬는데 오랜만에 만났는데 서로 완전 다른 외형이 되어있어서 괜히 더 어색함도 느껴지고...

새 어장.. 일상 좋은데 너무 일상이면 일상 돌릴 때 흐름이 너무 단조롭고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아 약간의 판타지적이나 스토리적 장치가 있는 그런 어장

>>550 참치 뭘 좀 아는구나
서운해 하는 황녀를 앞에 두고 속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쩔 줄 몰라하지만 겉으론 눈 하나만 깜빡 할 뿐이고.... 그 침묵 사이에 오가는 눈빛과 서로는 평생 모를 것 같은 복장 터지는 심리가 왤케 맛있는지 몰라..ㅋㅋ..ㅋㅋㅋㅋ 절대 선 안넘고 항상 매번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끝나버리면 좋겠다 ㅋㅋ ㅋㅋㅋ그러다 먼저 못 참는 사람이 지는 것..

맞아 서로 외관이 전혀 바뀌어도 기사는 한 눈에 황녀를 알아 봤지만 황녀는 기사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던가..(당연함 기억 속엔 프로펠러 시골강쥐임) 기사는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황녀의 당황한 얼굴이 보고 싶어서 끝까지 남인 척 숨겼다가 단 둘이 남고 나서야 훅 들어온다던가... 마쉿다... 초면이라고 격식차리고 진짜 우아하고 숙녀답게 열심히 살랑거린 황녀는 창피해서 도망가고.. 번쩍 들려서 붙잡히고 그랬음 좋겠다..^^

>>552 비록 어릴때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같은 사이일지도 모르지만 기사가 귀족이라고 하더라도 신분의 차이는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법이니 황녀가 아무리 서운해해도 기사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 와. 진짜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나 저런 주제의 소설이 있으면 진짜 바로 읽을 자신 있어. 정말로! ㅋㅋㅋㅋ 맞아. 아슬아슬하게 끝나버리는 것이 좋지. 너무 빨리 선을 넘으면 재미없어. 진짜 어느 한 쪽이 이제 진짜로 어릴 때처럼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과거는 잊고 지금에만 집중하려고 포기하려고 할 때, 그 분위기를 눈치채고 결국 다른 한 쪽이 참지 못하고 확 선을 넘어버리는 장면... 진짜 너무 좋을 것 같아.

ㅋㅋㅋㅋ 사실 생각해보면 기사 쪽이야 황녀를 금방 알아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황녀라는 자리가 어디 뭐 흔한 것도 아닐테고 갑자기 황녀자리가 확 바뀌는 것도 아닐테니까. 아앗...지금 제시한 상황도 너무 맛있고 재밌을 것 같다. 기사 쪽에선 이제야 정체를 밝히면서 어린 시절에 했던 당신의 기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이제 지키러 왔다고 하면서 조금 딱딱한 도베르만 인상에서 슬쩍 미소를 짓는 장면 보고 싶다. 황녀님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거 너무 귀여울 것 같고...

>>553 기분 상한 황녀가 아무리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 굴어도 옆에서 묵묵히 받아 줄 기사가 좋은거야... 그러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죄다 기사 책임으로 떠넘겨져서 기사한테 더 큰 피해가 갔을 때 눈물 주륵주륵 흘릴 황녀가 아른거리고... 둘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니까 신분 차이에서 오는 결말과 비극을 알더라도 어릴 때 했던 약속 끝까지 지키기 위해 서로 이리저리 구르는 게 gote.......

내내 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남자가 둘만 있는 순간에서도 그 웃는 얼굴이 어렴풋하고 순간일 것 같은게 진짜진짜 맛있는 건데 참치 그 포인트를 알다니... ...(기함) 도베르만 얼굴에 흉터 남아있어도 쩔 것 같고.. 황녀가 웃는 얼굴 다시 보여 달라해도 절대 안 보여 줬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모습만 가득하던 황녀도 훌쩍 성장해서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외관으로 무자각 기사_인내심_테스트 마구 해버리고 응응 그 모습에 인상 잔뜩 찌푸리며 참는 모습이 진짜 맛있음 최고임 안 질려

>>554 그렇게 눈물 주륵주륵 흘릴 황녀를 바라보며 기사는 자신은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황녀님이 무사하면 그걸로 된 거라고 하면서 달래주고 말이지. 그러다가 황녀가 괜히 더 눈물을 흘리면 실례한다는 말과 함께 조심스럽게 품에 안을까하다가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팔이 어색하게 멈춰있다가 황녀의 등을 가볍게 토닥여주게 되고... 뭐..일단 황녀의 개인 기사가 될 정도면 당연히 어느 정도 신분이 보장되어있는 높은 집안의 귀족이겠지만 그럼에도 황녀보다는 아래니 신분의 차이를 피할 수 없을테고.. ㅋㅋㅋㅋ 진짜 이리저리 구르고 삽질하고 그러면서도 또 함께 다니고 그런 모습 보기 좋을 것 같다 정말로...

아 도베르만 느낌이면 당연히 그 웃는 미소도 짧아야 최고지. 기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연마하다가 얼굴에 한줄기 흉터 짝 있으면 진짜 괜히 멋지고 분위기 있고 포스 살지. 너참치도 진짜 맛있는 포인트를 너무 잘 아는구나! 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느낌으로 로맨스물이 되어도 좋고 진짜 순수하게 신분을 초월한 우정 느낌으로 기사와 황녀의 이야기가 되는 것도 너무 좋아. 진짜 누가 봐도 도베르만 쪽이 막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면 더 좋다. 막 황녀가 뭘 요구해도 결국 같이 가주고 함께 해주는 그런 느낌으로!

>>555 그치 클리셰가 괜히 클리셰가 아니고 맛있으면 그게 클래식인거지^^.. 비극의 로맨스도 좋지만 찐 우정물로 서로 내려놓을 거 다 내려놓고 남은 여생을 즐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서도 곁에서 도란도란 옛추억을 나누는 친구 사이여도 너무 좋아. 누구 한쪽이 먼저 여생을 떠나도 펜던트로 꼭 간직하기^^ㅋㅋㅋㅋㅋ 기사가 도베르만이면 황녀는 고양이면 좋겠다 고양이가 마구 할켜도 끄떡없는 강쥐.. 웬만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반말 절대 안 하는 강쥐.. 일과에 질려 도망쳐 숨은 숲속에서 무릎베개 해주고 낮잠 자다가 해 떨어지고 돌아가서 마구 혼나면 좋겠구요..그렇게 가까워지기 까지 시간 들여서 가까워지는게 좋음.. 어색한 둘ㅇㅣ 천천히 마음 여는 감정선 하나하나가 존맛인데

간만에 이런 서양의 클래식한 간질간질 서사.. 나오면.. 좋겠다는..바램..

>>556 진짜 늙어서도 쭉 함께 하는 사이. 너무 좋잖아. 펜던트로 꼭 간직하는 것도 진짜 클리셰틱하면서도 너무 분위기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황녀가 먼저 여생을 다하고 도베르만 기사는 1~2년 정도 뒤에 딱 황녀의 무덤 앞에서 무릎을 꿇은 상태로 여생을 다한 모습으로 발견되면 좋겠다. 로맨스건 우정이건... 뭔가 뒤늦게나마 따라갔다는 느낌으로! 그렇지? 도베르만 상과 고양이 상의 조합. 너무 잘 어울려.
막 황녀가 성밖의 마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도베르만이 함께 변장해서 같이 다니는데 도베르만이 딱 뒤에 붙어서 함께 걷고 있어서 누가 봐도 경호를 하고 있다는 거 다 티나서 황녀가 당황해서 그렇게 서지 말고 옆에서 친구처럼 같이 걸으라고 해도 도베르만은 그래도 기사인데 그럴 순 없다고 고집 부리는 모습도 좋을 것 같고.. 나중에 그것 때문에 다 들켰다고 황녀가 삐졌을 때 도베르만이 은근슬쩍 성 아래 마을에서 챙긴 맛있는 것들 주섬주섬 꺼내서 기분 풀어주려고 하고...
맞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거리 좁혀지는 것이 좋아. 어릴 때는 진짜 신분 걱정 없이 그냥 친한 친구였는데 재회하고 나니 신분의 벽이 있어서 어릴 때의 그 친근함 바로 못 비추고 서로 마음은 이렇게 대하고 싶은데 현실은 전혀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결국 선을 넘어서 가까워지고 막막 우정이건 사랑이건 쌓는 거 너무 보고 싶어.

이건 진짜 1:1로 누가 하면 나 매일 관전할 자신 있음 진짜.

>>557 도랏다 매일매일 무덤 앞에 찾아가서 황녀가 생전 좋아했던 꽃들이랑 추억 더미들 하나씩 풀고.. 천국에서 만나면 그간 억누르던 것 하나 없이 둘이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ㄷr.. 다음 생엔 둘다 동등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는 거...
변장하긴 했는데 일단 도베르만이 체구에서부터 사람들 웅성웅성 할 것 같고 ㅋㅋㅋㅋ 황녀는 너 산책 시키러 나온 거 아니라고 틱틱거릴 것 같은데()ㅋㅋㅋ 그러다가 들킬 상황에 쫓기면서 도망치다가 어디 구석진 곳에 서로 밀착해서 바짝 붙어있다가 한숨 돌리면서 눈 딱 마주쳐야함 꼭임.. 심장소리 들으면서 서로 아이컨택 하다가 헛기침 하면서 어색한 기류에 다시 마음의거리 번쩍 멀어지고ㅎㅋㅋㅋ
기념 행사날에 둘이 춤도 추고 그래야됨.. 그래도 황녀라서 중요한 자리에서 어른스러운 모습 잔뜩 보이다가 댄스파트너 바뀌는 타임에 둘이 딱 마주치고 도베르만이 'shall we dance?' 같은 멘트 쳐주고.. 실수 하나 없는 모습에 의외의 감정 느끼고 막..^^으응 군침 돈다 간만에 비싼 새 구두 신어서 발꿈치 까져가지구 맨발인 황녀 업어주면 좋겠고 그러네...

나도나도.. 마침 추운 12월인데 둘의 간질간질한 서사 보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싶네.. 혹여나 김칫국이겠지만.. 일대일 생각 있으면 Shall we...ㅇ>-<? 손도 느리고 해서 텀이 좀 길겠지만서도 ;.; 넘맛도리여

>>557 도랏다 매일매일 무덤 앞에 찾아가서 황녀가 생전 좋아했던 꽃들이랑 추억 더미들 하나씩 풀고.. 천국에서 만나면 그간 억누르던 것 하나 없이 둘이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ㄷr.. 다음 생엔 둘다 동등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는 거...
변장하긴 했는데 일단 도베르만이 체구에서부터 사람들 웅성웅성 할 것 같고 ㅋㅋㅋㅋ 황녀는 너 산책 시키러 나온 거 아니라고 틱틱거릴 것 같은데()ㅋㅋㅋ 그러다가 들킬 상황에 쫓기면서 도망치다가 어디 구석진 곳에 서로 밀착해서 바짝 붙어있다가 한숨 돌리면서 눈 딱 마주쳐야함 꼭임.. 심장소리 들으면서 서로 아이컨택 하다가 헛기침 하면서 어색한 기류에 다시 마음의거리 번쩍 멀어지고ㅎㅋㅋㅋ
기념 행사날에 둘이 춤도 추고 그래야됨.. 그래도 황녀라서 중요한 자리에서 어른스러운 모습 잔뜩 보이다가 댄스파트너 바뀌는 타임에 둘이 딱 마주치고 도베르만이 'shall we dance?' 같은 멘트 쳐주고.. 실수 하나 없는 모습에 의외의 감정 느끼고 막..^^으응 군침 돈다 간만에 비싼 새 구두 신어서 발꿈치 까져가지구 맨발인 황녀 업어주면 좋겠고 그러네...

나도나도.. 마침 추운 12월인데 둘의 간질간질한 서사 보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싶네.. 혹여나 김칫국이겠지만.. 일대일 생각 있으면 Shall we...ㅇ>-<? 손도 느리고 해서 텀이 좀 길겠지만서도 ;.; 넘맛도리여

>>559 황녀가 죽기 전에 딱 유언으로 그렇게 남기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이번 생은 신분 때문에 너와 나 사이에 벽이 있었지만, 다음 생을 얻게 된다면 그땐 신분 차 없이 같은 신분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면서 눈을 감고, 도베르만은 가만히 여생을 다하는 황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자신 역시 그러길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먼저 푹 쉬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도 머지 않아 뒤따라가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맞아. 천국이 되었건, 다음 생이 되었건 진짜 그때는 신분 차이 없이 딱 지금의 현대사회 같은 곳에서 만나서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싶어..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기사니까 역시 덩치 좀 크겠지. 도베르만 얼굴 형이기도 하고.. 와. 진짜 딱 몸을 숨겨야 하는데 좁은 곳밖에 없어서 서로 밀착하는 것은 진짜 이제는 공식급이지. 황녀 막 눈 마주쳐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는데, 도베르만은 그 와중에 또 기사라고 똑같이 당황했지만, 애써 티 안내고 쉿소리 내면서 바깥 상황 살피려고 하고... 그러다가 이제 빠져나와서 서로 헛기침 하고 너참치가 말한대로 어색한 기류 흐르고...ㅋㅋㅋㅋ 뭔가 또 둘의 거리 살짝 벌어지지만 또 어느 순간 가까운 거리에서 걷고 있고...
아. 그건 당연하지. 기념 행사날에 둘이 춤 당연히 춰야지. 황녀는 당연히 춤 잘 추는데, 도베르만도 춤 잘춰서 자연스럽게 주변의 시선 받고 그래야해. 어느 순간 둘이 그 기념 행사날의 댄스 쪽으로 주인공이 되어잇고.. 황녀가 맨날 검만 휘두를 줄 알았더니 대체 언제 춤을 배웠냐고 물으면 도베르만은 황녀님의 기사되는 이로서 오늘 부끄러움을 주지 않기 위해 혼자 열심히 연습했다고 이야기하고... 발꿈치 까진 거 확인한 도베르만은 이제 또 업어서 방까지 데려다주는데 이제 치료해줄 이가 기념 행사 때문에 다 자리 비워서 아무도 없는지라 도베르만이 황녀 의자에 앉히고 조심스럽게 치료해주면 금상첨화지.

일댈 제안이야? 음. 나는 얼마든지 좋아! 사실 일댈 하려고 여기에 올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 수 있으면 사양할 건 없지! 난 올캐러라서 다 돌리기 가능하긴 한데 너참치는 원하는 포지션 있어? 아. 그리고 텀은 뭐 한달에 한번 올리고 사라지고 그러는 거 아니면 얼마든지 괜찮아서!
일단 나 슬슬 진짜 자야해서 레스 남겨주거나 하면 내일 퇴근하고 확인 후에 나도 레스 남길게! 여기에 남겨도 되고 일댈 조율 따로 올려도 된다! 일단 잘 자라! 너참치!

>>545 너 참치 맛잘알.
기사님이 자기 무덤 파면 공주님이 기다렸단 듯이 손 꼭 쥐겠지... 그러면 기사가 눈 동그래져서 고개 돌리는데 귀가 한껏 붉어져 있겠지? 넘나 맛있는 거 :3
손잡는 거 얘기하니까 생각난 건데 공주님은 손이 엄청 보드랍거나, 어릴 때부터 악기 같은 거 많이 배워서 손끝에만 굳은살 박여 있을 거 같고, 기사님은 검 많이 쥐니까 전반적으로 손이 거칠고 굳은살은 손바닥에 박여있겠고. 굳은살 박인 손끝으로 기사님 손바닥 굳은살 맨질맨질 해줬으면 좋겠다(?)
키잡이면 어릴 때부터 지켜준 기사님 × 그런 기사님이 너무 좋은 잔망 가득 젊은 공주님인가 아니면
어린 여자애를 줏어다 기사로 키워낸 여왕님/여황제 × 여왕님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어린 기사님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560
황녀의 유언이라니🥺 참치 진짜 낭만을 아는구나.. 티키타카만 하는데도 묘사가 맛있어서 벌써 두 사람의 주마등 싹 지나갔어 (줄줄) 서로를 너무 잘 아는데도 각자의 역할과 우정을 지키느라 끝끝내 이어지지 못한 한이 환생한 현대 사회에서 이렇게 저렇게 티격태격하며 풀리는 2회차 인생 맛도리..
이제 그렇게 밀착하고 나면 옷깃만 스쳐도 흠칫하면서 의식해야됨... 평소처럼 하는 건데도 괜히 예민하게 반응하다가 얼굴 새빨개지고 막 놀리고 ^^ 그러다가도 맛있는 거 보이면 습관적으로 입에 넣어 먹여주는 황녀와 말없이 우물우물 도베르만oO(애취급..)
ㅋㅋㅋㅋ그치그치 춤 완전 젬병인줄 알고 멋있게 리드해주려고 했는데 역리드 당하는 황녀.. 정장 차림에다 늠름해진 모습보면서 여자들 꽤 울리겠다 싶고.. 그렇게 치료받고 어렴풋한 조명과 캄캄한 방에 둘만 있을 때 이번엔 황녀가 먼저 쉘위댄스 신청해서 격식없이 편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또 춤추면 그게 또 미식이거든요..

부담 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제안 한 건데 승낙해줘서 고마워 uu 나도 관전만 하면서 심심했던 참이라ㅠ 고마워 참치~~
포지션을 고르자면 나는 황녀 쪽이 좀 더 자신있는데 괜찮으려나? ㅋㅋㅋ텀이 길긴해도 그 정도로 참치 실망 시키는 일은 없을거야ㅎㅎ
일대일 갱신해둘게 일 무사히 잘 마치고 천천히 내려와 참치! ^_^

켄시(게임) 기반으로 한 소드펑크 황무지 활극...

단문 일댈...

시골 여캐 × 도시 여캐
맨날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보다가 세련된 도시 여자 첨 보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플러팅이랍시고 갓 캔 감자를 따끈따끈하게 쪄서 건네주는 시골 여캐.
화장실에 비데가 없어 기겁하는 도시 여캐를 가만 보다가 찬물 나오는 고무호스를 들이미는 시골 여캐.
같이 도시로 놀러나가서 쇼핑몰에서 시골 여캐 데리고 옷 갈아입히기 놀이하는 도시 여캐.
시골 여캐한테 플러팅한답시고 집에 벌레 잡아달라 하고 온 김에 라면 먹고 가랬더니 시골 여캐가 진짜 벌레 잡고 라면만 야무지게 먹고 가서 어처구니가 상실한 도시 여캐.

뭔가...잔잔한 분위기에 대립 어장이 하고싶다(?)

대립은 대립인데 평소에는 서로 유쾌하게 싸우다가 적당히 어영부영 친해지며 끝나는...

대립은 하고 싶은데 진지해지는게 싫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

고양이상흑단발츤데레음기여캐가좋음

>>567 캬 최고다

육성+개인진행인데 장르가 느와르

홀그레인 머스타드
상추
토마토
발사믹 소스
타바스코 소스
우유나 주스

약간의 폭력을 가미한 배틀레즈
정상인과 도라이 조합이 좋음

남캐나 여캐를 가리지 않고... 150 미만의 조그맣고 무해한 소동물계 캐릭터가 괄괄하고 건강한 톰보이의 봉제인형 다루는 마냥 함부로 퍼붓는 어프로치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싶다
애정은 한 10~20% 정도고 나머지는 그냥 조그만 햄찍이나 아기고양이 보았을 때의 그런 '귀여운 공격성'으로 하는 행동이었으면 좋겠다
조그만 캐릭터가 연상이나 선배면 더 맛있겠다

20~30대 직장인 캐릭터들로 재난 탈출물 해보고 싶음

오버워치의 젠야타마냥 뭔가 달관한 캐릭터 해보고 싶다
그러면서도 세속적인걸 굳이 거부는 안하는
그러면서도 또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뭐 로봇이나 언데드 그런 존재인

운이 나쁜 소년과 그 소년을 지켜주는 강한 소녀..... 그 둘의 합을 보고싶음.....

중세 판타지 망사랑
사랑하고 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 같은 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그런데도 서로를 위해주고... 그럼에도 서로를 밀어내고... 하지만 무슨 일이 있든 이 세상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건 당신 뿐...

애증

상라나 반상라 현대 학교 스레!!!

사투리캐 굴리고 싶다
사투리는 가능하지만 그게 어울리는 캐가 안 나와서 그냥 하염없이 사투리캐를 바라고만 있음

코미디 한국고교물
또는 수인학교

평범한 것 같지만 사실 평범하지 않은 학교
전부 인간인데 사실 그 속에 인간이 아닌 사람들이 섞여있는 학교
그래서 가끔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학교

크고작은 이벤트가 많은 일상물

>>581 쓰읍 이런 게 진짜 최곤데... 언제 먹어도 절대 안 질리는 최고의 소재

>>583 그치??? 게다가 이 학교 뒷산에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무가 있다는 소문이...
제발 누가 열어줘...

소문이 무성한 저택에 오게 된 여인과 저택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
정말 소문만 무성할 뿐이라 막상 저택 생활은 평화로워도 재미있겠고 반대로 평화롭긴 한데 가끔 소문처럼 수상한 일도 있고 문득문득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되는 것도 재미있겠다... 여튼 뭔가 묘하게 얽힌 관계와 묘하게 분위기 있는 이야기...
여인은 가정교사 일이나 사용인 등으로 저택에 오게 되었을지도... 아니면 과거에 저택과 연관이 있어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거나... 저택 사람은 저택의 후계자나 저택 주인, 아니면 선배나 동료 사용인 등등 다양하겠지...

닌자로 첩보 은신 그런거 잘하고 싶지만 타고난 재능이 정면승부 특화인 캐

산치강탈인외미소녀와그누구에게도도움을구할수없는히키너드미소녀의도키도키산치핀치비일상로맨스물

조금 미친 소리같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스플래툰 기반 스레가 하고싶어요

영원한 겨울이 찾아온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새하얗게 피어오르는 입김, 붉어진 코와 귀, 두꺼운 옷을 입어 둔해진 움직임, 반나절만에 지워지는 눈 위의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