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토 트레이너 「미안, 유카타를 입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늦어졌어.」
포 이그잼플 「커헉!!!」

실크 데이라이트 「포 이그잼플의 영압이...! 사라졌다...?」
치카노 하나코 「후후후, 녀석은 사천왕 중 최약체죠.」

---

【여름 피리어드】 1턴: 10/2 ~ 10/16

무더운 공기와 장마철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생명력을 지닌 바람이 밀려오고, 마을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 레이스 시에 날씨가 「비」로 고정된다.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10/8), 사바캔(10/14)

【나츠마츠리】 10/2 ~ 10/13 (situplay>1596965104>1)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에게 바치는 제사, 나츠마츠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거리에 나가서, 속속들이 모여드는 오미코시와 길가에 늘어선 야시장을 구경해 보세요.
▶ 불꽃놀이 진행: 10/7 ~ 10/9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7508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o.<

"그렇습니까. 안심하십시오. 오늘일은 누구에게 발설하지 않습니다."

그외의 이유일 가능성이 더높아 보이지만 캐낼 이유도 없었다. 무언가 감추고 싶은 것이 있겠지 이 거래에는.
마마가 직접 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는 조금 궁금하다. 책의 내용을 알고 있었을테니 말이다,

"어펌. 군용 통신용어도 있지만, 공항 관제에서 쓰는 용어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가령 리퀘스트의 경우는 공항에서 어떤것을 파일럿에게 요구하는 경우에서 쓰는 경우입니다."

물론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에 부차적인 설명을 곁들이는 것으로 그부분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는 않는다.
자기 말투를 설명하는 꼴이라니 무언가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 것같으니.

"남들과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선두 앞에서는 닿을 것같으니까요. 저 푸른 하늘위에 성층권의 모습이.
그래서 이런 달리기를 합니다. 그저 그뿐입니다."

물론 거기에 사이보그씨의 달리기 주법과 같은 것을 하고 싶다는 사심도 없잖아 있지만, 실제로도 나는 다른 작전보다는 도주가 편하기도 했다. 비행기는 역시 앞서 나가는 것이니까.

"물론입니다. 이번에도 경쟁상대군요.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부디."

신성한 경쟁에 있어 만약에 병마가 터진다면, 그것만큼 참사도 없을테니 제발 경기중에는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다.
누구에게 기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줄 존재가 있다면 부디 들어줬으면 하는 부탁이다.

"내 오랜 청춘을 후대에게 넘긴다. 어린 백합바라기여. 라고 했습니다. 리퀘스트 백합바라기가 뭡니까?"

wwwwwwwww마마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w

situplay>1596975084>981
>>0

어릴때는 나츠마츠리에서 금붕어 건지기를 많이 했었지.
금붕어를 잡고싶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건진다는 행위에 집중했다고 해야할까.
트레이너가 된 뒤론 하지않은지 몇년이 지났기에 실력이 녹슬었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예전 실력이 나오는 듯 했다.

"많이 해봤으니까요."

요령만 알고나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상대방에겐 마치 밥아저씨가 어떄요 참쉽죠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잡은 금붕어를 슬며시 건네주려 하며 말한다.
이미 집에는 관리하고 있는 금붕어들이 있다.
개체수를 늘리는 것은 곤란하니 키우지 않고, 보통은 연못에 풀겠지만,
예의상 상대방에게 물어봐둔다.

답레는 늦은 새벽에나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일이 많네요...
기다리지 말고 푹 주무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어느새 60펄롱...

마미레주 앵하임다! 히다이주는 힘내시는검다...

안녕 안녕 ~-~
아주 두근두근한 걸 받아왔답니다.

헉
헉 설마

히다이쟌 간바레인... 우우... 와따시도 곧 출근이라 눈물이 두배는 흐르는........

헉 마마 와따시 지금 메챠쿠챠 기대되는wwwwwwwwwwww

>>5 알겠습니다~
3핑퐁 이상은 했으니까!

https://ibb.co/HN4pJMR

SSR 마츠리 마미레 쨘 o.<

윾식주 아타시쟝 오늘은 꼭 답레 드리는wwwwwwww 술기운을 빌려....

>>111
마미레오 나메루토

>>11 우오오오오옷
우오옷

즐기고 있다는 게 눈에 보이네요 마미쟝 신난 거 같아서 보기 좋다...

우오오오오옷 퇴근에 마츠리 마미까지 겹경사인ㅋㅋㅋㅋㅋ

>>11 꺄아아아아악
그러고보니 회오리 감자 파는 곳 많더라고요 일본에?!?!?! 컬쳐쇼크

>>111
마미레오 나메루토

>>11 우효wwwwwwwwwwww 마마앗 최고다아아아아아앗!!!!!!!wwwwwwwwwwwwwwwwww

>>12 wwwwwww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wwww 넘 무리하지 마시구 편하게 답레주시는www 코이츠 오늘도 새벽에 깨셨잖은wwwww 건강이 제일인ww(나데나데)

wwwwwww메이쨔 퇴근 경축인wwwwwwwwww

유카타로 넣을까 생각도 했지만. 답답해서 안 입으려 할 것 같아서 🤗
모두의 반응 보면서 실실 웃게 되네. 넣길 잘했다아

메이사주 퇴근 축하해!

11인데 111이라고 적은거봐

마미레의 배꼽...귀한...

>>16 오 그렇슴까??? 요즘에 회오리 감자 파는 곳을 못 봐서 그런가 그 말을 들으니 회오리감자가 먹고 싶은...

메이사주 퇴근 축하드림다!!!

>>20 wwww이렇게 예븐 마마를 볼수있어서 와따시야 말로 행복한wwwwwwwwwwwwww 아리가또한www

>>22 인 정인 정

헤헤 다들 감사감사ㅋㅋㅋ 캄사합니다
집에 왔으니 좀 쉬어야지...

그리고 몬다이쌤 확인했슴다~
일 화이팅임다...따흐흑....

배꼽 XD
모두 반응 고마워.

출주등록이 늘어가는걸보니
또 도키도키하기 시작한ㅋㅋㅋㅋㅋㅋ

다이고주 다이고주
회오리감자 먹는 다이고 줘요(?)

situplay>1596975084>982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여부는 전적으로 메이사에게 달려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숨기는 것은 없어야 한다. 전 담당이라 할지라도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간의 신뢰란 그런 것이다. 하지만 머리로는 그렇게 알고 있다 해도, 진실을 알고 나서 오히려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여전하다……
정말로, 정말로 싫어하지 않을건가요? 메이사, 나는 두려워요.
　“......듣고 싶지 않아할 거랍니다. ”
　“담당 트레이너가, 담당에게 2착을 안겨준 것에 무슨 말을 듣게 될지 두려워서 바로 찾아가지 못했다는 진실은, 분명 듣고 싶지 않아할 거랍니다. ”
　“전후사정은, 설명하지 않는 게 나아요. 중앙에 있을 적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 일을 이곳에서도 똑같이 겪을까 두려웠다는 설명을 듣기에는, 그 아이는 아직 준비가 안 되었어요. ”
　“이와시캔 때 그 아이를 외롭게 한 게 고작 그 이유 때문이었다는 것을 듣는다면, 그 아이는 분명 실망할 거에요. …..”

그러니까, 당장은 더 좋아지기 어렵다 할지라도 코앞에서는 그저 정해진 대로 조용히 사과의 말을 읊는 게 낫다. 나중에 진실을 듣고 싶다면 자신을 찾아오라 말하고, 그렇게 끝내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진실을 말해서 잘 풀린다면 물론 좋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뜻대로 되겠는가?

　“….그래도 더 좋아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말해야 겠지요? ”
　“저, 용기를 내보겠답니다. 시라기 씨의 조언대로 해보겠어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꾸벅 고개를 숙이면서도, 미즈호의 머릿속에는 두려움이 남아있었다.
영원히 그 때가 오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생각 말이다……

흐헤

사실 사바캔 영원히 오지마 하는 생각은
미즈호주도 똑같이 하고 있었읍니다.

하 그리고 마미레 SSR 나오자마자 본 내가 일류다

하지만 내일이죠?
다가와버렸죠?

메이사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하는 다이고의 말을 들어도
미즈농은 이미 '듣고싶어하지 않을거다'라고 단정지어놓고 계속 거기에 맞추고 있군요

직접 물어보려고 용기냈다가 더 와장창 되면 어떡해요

좀 많이 고구마같긴 한데 히다이 스포 건 처럼 사바캔은 진짜 얌전히 넘어가는 게 나음

홀홀
물 흐르듯이 흐름에 맡기면 되는 일...

다만 언젠가는 뭔가 일어날 것 같긴 한데
음~ 이것도 흐름에 달린거니까
모르겠다~ 와하~

>>0
높게 떠있는 여름의 태양, 사람을 녹일 정도로 뜨거운 햇빛이 쟁글거리는 날. 그런 날에도 열심히 트랙을 달리러 온 당신. 트랙 위를 달리다가, 달리려 출발선으로 가고 있을 때. 그 중간 잔디 위에 있는 큰 형체의 무언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었다. 당신이 만약 그것에 관심을 가지고 무엇인지 살피러 오면, 장애물이 아니라 장신의 우마무스메 한 명이 널브러 쓰러져 있는 걸 볼 수 있었을까. 당신이 알고 있는 아이거나, 잘 몰라도 우니상을 관람하였다면 출주한 아이임을 알 수 있을 텐데. 당신이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오면, 그 아이는 미라처럼 팔을 들어올리고서, 땀을 뻘뻘 흘린 채 안색이 나쁜 얼굴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물...."

아무래도 생각 없이 달리다가 탈수로 쓰러진 모양인가보다.

마..마미...!

>>28 어...
내일 시간 내서 가져와볼게요(?)

>>32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SSR 마미레를 보았습니다!
다음주에는 SSSSR 수영복 마미레가 픽업이 있으니 준비하고 있으시라 o.<

다이고주가 시간내는 김에 레이니도 추가해서
사이좋게 회오리감자 먹는 레이다이 주면 좋겠다

이런 나의 사악한 욕망단지가 또....

나는 가쓰오부시

코우주는 타코야키 위에 얹으면 춤을 추는 건가..(??)
코하코하

메이사주는 레이다이파이고
히다이주는 다이니파고
프리지아 이대로 괜찮은가

저는 레이다니 다이니 모두 가리지 않아요(?)

윽 오타가...
아무튼? 뭐든 먹습니다 주는대로도 잘 먹고요
없으면 머리속에서 만들어서도 먹어요(???)

공급이 부족하... 진 않지 않은것 같은데 막줄은 대체?!,!,

>>43 이제 같이 살게 됐다고 아침부터 진짜로 사랑이 담긴 미소시루 준비해주는 미즈호

dmddo

>>29
"흐음."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결국 대화를 하지 못한 거 아님까."
"...처음부터 전부 말하는 게 힘들다면 그렇게라도 하시는 게 좋겠슴다, 결국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검다."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법이고. 사실이 아니라는 게 분명함에도 그런 거짓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너게 되고, 그 때에 이르러서 돌이키려고 하면 절망을 맛보는 법. 돌아갈 수 있을 리 없으니까.

"부디 힘내시는검다, 과거에 매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면 안 되지 않겠슴까."

이미 다이고가 생각하기에, 미즈호의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다, 우마무스메뿐만 아니라... 연인도 있지 않은가.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고개를 꾸벅 숙이는 미즈호를 보며 웃던 다이고는, 혹시 다른 용건이 있는지 싶어 시선을 잠시 미즈호에게 고정했다.

>>48

>>41 크아악
노력은...해보겠슴다...

사이버 사무라이 스트라토

웨 만들고나면 재미가없지...

wwwwwwwwwwwwwwwwww

>>54 우오옷
이것이 사이버펑크...! 사이버 사무라이! 닌자! 재팬!

>>51
　".....노력해 보겠답니다. 시라기 씨. "

힘내라는 말에 알겠다는 듯, 미즈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만약에 다른 용건은 있는지 다이고가 미즈호를 바라본다면,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으려 하며 다이고에게 이렇게 물어보일 것이다.

　"자아, 이걸로 레이니 씨와 제가 나눈 대화에 대한 궁금증은 얼추 풀리셨나요? "

여기서 더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풀어도 좋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다이고의 몫이다.

>>58
"파이팅임다!"

주먹을 쥐어보이며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한다,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레이니와 나눈 대화에 대해 궁금증이 얼추 풀렸냐고 물어오자, 고갤 끄덕인다.

"그렇슴다, 이 이상은 사적인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실 테니 괜찮슴다."

이야기하지 않고도 지낼 수 있다면 상관없다.
전부를 들은 건 아니지만, 미즈호에게서 느껴지던 위화감을 어느 정도는 알아낼 수 있었으니까.

"그러면 저는 이만 가보겠슴다, 얼마 뒤 있을 사바캔 때 우리 아이들이 출주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준비할 게 있으니 말임다."

//슬슬 막레할까요!

>>59 를 막레로 하겠읍니다
수고하셨소 짱룡=상

https://ibb.co/4PQVT8n

지진났나봐요 사이렌 울려

호애액
조심하새오

조심하십시오 레이니=상.....

네온을 끼얹은

>>60 수고하셨슴다 미즈호주!

>>61 에 진짬까???? 아이고 조심하셔야함다 여행에서 몸 성히 돌아오는게 제일임다...

네온 유성 멋있는

아침에 히다이주가 네온을 끼얹어달라고해서

>>0
>>37

어김없이 레이스 트랙을 돌고 있자니, 왜인지 쓰러진 우마무스메가 보이는 것이다….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 필사적인 본인도 알고 있으니 그래서 쉬엄쉬엄 뛰는 날도 있는 법인데. 이야, 초짜인거군요~. 하고 다가가서 확인한 얼굴은… 왜인지 엄청난 표정으로 물을 달라는 것이다. 마치 물고기가 물을 원하듯, 지렁이가 그늘을 원하듯…… 그런 기분이 들어서, 가지고 있던 물병을 얼른 쥐여주었다.

"얼굴, 엄청나네요…. 일단 마시고 기운 차리고~!! 그늘로 가자구요~!"

>1596975084>930
제가 나메 실수를 하였습니다…… 스트라토주 답레는 이쪽에 있어요~!!

>>0

축제에서 데리고 온 금붕어들은, 부실 안의 사각 어항에 담겨있었다. 이름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필요한 것은 트레이너 씨가 어떻게든 해줬겠지 뭐어~. 그런 상황에서 저스트 러브 미가 할 수 있는 것은 어항 꾸미기 정도려나. 그러나 쟈라미, 단 한 번도 물고기를 키워본 적이 없었다. 기숙사 내엔 애완동물 반입 금지고, 물고기랑은 연도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대자보를 붙이고선, 근처에서 은신한 채 수첩에 받아적을 준비를 끝내는 것이다.

[물고기 어항에 들어가면 좋은 것을 알려주세요.]

situplay>1596975084>930

체내의 끓어오르는 듯한 에너지를 그대로 달리는 각력에 집중하여 그대로 따라잡힌 거리를 벌리고 앞으로 박차고 달려나갔다. 바람이 저항하는듯이 따갑게 가로지르고 나가지만, 지금만큼은 달리는 것에 있어 가로 막을 것은 없다는 듯한
그런 감각이 들었다.

"여기서 조금더. 감속이 덜하다면-."

분명 모의전지만, 지지않겠다는 듯 앞서 나간 거리의 격차를 굳히려 시도한다.
파란 하늘의 창공이 눈앞을 비추고 있다.
도약해보자. 한번.

이제 라스트 스퍼트니까.

.dice 40 100. = 91

이제 자야겠다
다들 앵밤임다!!! 내일 봐요!!!

>>64 아름다운 것을 보았습니다...🥹

네온 사이버펑크 사무라이는 어쩔수없지

갱신 합 니 다
지금은 답레를 써도 아무말이 나오는 중이라.... 다음 답레는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흑흑 텀이 자꾸 미뤄져서 죄송하네요 도게자 그랜절 석고대죄 할복쇼....

괜찮어 나도 피곤해서..

그렇습니까... 스트라토주도 잘 쉬셨으면 좋겠네요

헉
맞다 출주 신청 하러 가야지!!!!!

나 왜... 한시간?뒤의?미래로 왔지?
내 시간 어디간거야..

마미레의 지갑이 두둑하니, 달콤하고, 맛있는 축제 음식을 잔뜩 사먹을 수 있던 것에는 여러 가판들에서 아르바이트를 뛴 덕이었을까. 마미레는 짧게는 세 시간, 길게는 반나절 정도 여러 가판들을 옮겨가며 호객 행위를 하거나, 요리를 돕거나, 짐을 옮기며 용돈을 벌어가고 있었을까.
한번은 크레페 가게 앞에서 당신에게 호객 행위를 했던 아이가, 나중에는 가판에서 계산을 돕고 있고, 또 언제는 서빙을 하며 당신을 알아보며 말을 걸어왔던 것이었으니, 이번에는 솜사탕을 잔뜩 들고서, 당신을 알아보고선 다가와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이었다.

"솜사탕 하나 먹지 않을래?"

나도 깜빡 졸았어...
내 시간... 어디로..?

드디어 신청을 했는데요
친구들 다들 강해 달달달,,,,

우우웃.. 사바캔.. 도키도키...
도키도키도키도키도키

저는 눈 뜨고 멍때렸더니
내 시간... 어디로....? 우리들의 시간은 전부 어디로 간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미레 축제 엄청 재밌게 즐기고 있구나... 귀여워라 정말😇😇😇

왜 다들 도키도키하고있어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마미주도 사미주도 앵하앵하
우우.. 추워서 이불 덮고 있으니까 졸게되네...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츠 마지 타케시-무빙인wwwwwwwwwww

>>84 코이츠wwwwww너무 떨고있는wwwwwww

하지만 나도 떨고있지.....

나츠마츠리 종료까지 얼마 안 남았군...

나는 타케시

나는 아오오니

나는 제노사이드 커터

>>85 이참에 금요일 밤은 일찍 자서 토요일을 개운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키사마

나는 봉황각

즐거운 축제니까 🤗 사미다레주도 어서 와

>>91 그런 바른생활.... 나랑은 거리가 멀어
라고해도 피곤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지만...

으으음. 정산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헷갈리네.
일반 I&C 반응 2번, 축제 I&C 반응 2번 해서 총 4번 할 수 있는게 맞나?

맞워요~

우우 출근했다
너무슬브다

>>97 🥰

>>98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야. (쓰다다담)

윾식쟝 간바레...
힘내는거시야요...

우우 민나 감사한.... 눈물이 앞을가리는.....

모두들 금요일이라 죽어가고있어

주말 출근 싫어이....

아무것도 안했는데 11시 38분이야

이제뭐하죠

글...쎄요?
또 썰 자판기(오류남)나 질문타임 같은 걸 여?나

나는 질문할게 많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이를 적지 않겠다.

오히려 내가 받아볼까

>0
>>37

태양이 높이 뜬다. 확실히 여름이기에, 밤은 짧고 낮은 길다. 필연적으로 온도가 드높아질수 밖에 없는 계절. 이런 날엔 수영장에서 스태미너 훈련을 하고 싶지만... 우리는 레이스 선수지, 수영 선수가 아니니까. 달리는 감각을 잊어버려선 곤란하다. 열사병 대책은 귀찮았지만, 확실히 해야지. 쓰러지면 곤란해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고... 무엇보다, 그 아이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평소보다 길게 준비운동을 한다.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뛰어볼까. 스테미너를 기르는 느낌으로...

준비운동을 마치고, 느긋하게 출발선으로. 경쾌하게 뛰어오르듯 천천히 걷고 있으니... 무엇인가 보인다. 트랙 중간에 있는 저건 뭘까? 누가 놓고 간 짐인가? 으음, 달리다가 다치면 안되니까 치워둬야지... 같은 생각을 하며 그쪽으로 다가가자.

“...에...”

네가 널브러져 쓰러진것을 발견하고, 빠르게 뛰어간다. 그리고는 빠른 손놀림으로 스포츠 드링크를 꺼내어, 네 입에 쑤셔넣듯 밀어넣고는, 그대로 널 업으며.

“하아... 바보, 이 날씨에 덮어놓고 무식하게 뛴거야? 정말이지.. 잠깐만 있어, 지금 시원한 보건실로 데려다줄테니까.”

사실 조금씩 입에 스포츠 드링크를 흘려넣어주는게 더 좋을텐데. 날씨도 덥고, 괜히 열사병에 걸리면 안되니까... 빠르게 시원한 곳으로 옮겨줘야겠지.
보건실을 향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0
>>70

오늘도 츠나센에는 어김없이 대자보가 붙어있다. 사실 나는 이런 풍조가 싫지 않다. 그야, 즐겁잖아?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이렇게, 정도를 지켜서 장난스런 느낌이 딱 좋았다. 보자보자, 오늘은 또 어떤 대자보가 붙어있을까?

[물고기 어항에 들어가면 좋은 것을 알려주세요.]

물고기 어항이라... 예쁜 자갈이나, 산소를 넣어주는거, 조각품 바위나 컨셉을 잡으면 성이라던지? 이래저래 필수적인 요소도 있고, 꾸미기적으로 즐거운 요소들도 있지만. 나는 씩 웃으며, 가지고 있던 펜으로 대자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더 많은 물고기. 물반 고기반으로]

풋, 하고 웃으면서, 들뜬 걸음으로 자리를 떠났다.


>>0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클래스메이트인 ‘추리소설 러버’ 트릭스터 판타지 양이 비명을 질렀고, 아마 당신은 근처에 있다가 그 비명소리를 듣고 교실로 왔을것이다. 교실에 들어서자, 또다른 클래스 메이트인 슬립 타이트 굿나잇 양이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그런 당신에게 곧 유키무라를 포함, 네 명의 우마무스메가 말하기 시작한다.

유키무라 : ”내가 아니야!! 유키무라식은 사용하지 않았어! 파르페 캔디양이 살인을 저질렀다구!“

파르페 캔디 : "내가 아닌걸? 모르베 쇼죠양이 살인을 저질렀어요."

핑크 코튼캔디 : "난 살인같은거 안했어!!”

모르베 소죠 : "거...거짓말은 나쁘다고 생각해요, 캔디씨...“


혼란스러워하는 당신에게, 흥분된 표정으로 트릭스터 판타지 양이 다가와서 말을 건다.

“네 사람 가운데 한 명만 진실을 말하고 있다... 과연, 누가 살인자일까?”

과연 정답은?!?!

>>110
스트라토한테 질문인가~
좋아하는 소설가는 누구? 대표작도 하나 말해주면 좋고~

>>112

세개를 꼽는데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

로버트 F 영
민들레 소녀

유메노 큐사쿠
도구라 마구라

>>바보<<
유키 마마가 업어 줬으니 해피야 😗

호오 셋이나... 그렇구만

아아.. 인앤콜 반응 쓰고싶지만 몬가 몸이 무겁?다
이불이 무거운건가 졸린건가.. 아직 자고 싶지 않은데

>>114 w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
그야 마마가 걱정되니깐... 바카바카!! 해버릴수밖에 없었던wwwww
www해피라고 하시니까 아주 다행인wwww

>>115 wwww메이사쟌 넘 무리하지 마시구 푹 줌시는ww 줌시고 일어나시면 즐거운 토요일인ww
고영의 습격으로 중간에 깨시는 일 없으셨으면 하는wwwww

근데 인싸무스메 트레잇 일반 인앤콜에도 적용되는거였나...?

병원에만 있던애라서
책도 많이 읽은편일거라
하나를 꼽기는 오히려 힘들거임

오히려 앨리스같은 소설을 별로 안좋아하는편

이벤트에서 인연 토큰 획득 시 획득량이 늘어난다
라서 아닐텐데?

아 맞다 wwwwwww뇌가=작은이라 실수해버린www

동태가 되어버린 참치를 아시오

언럭키 츠나지의 밤은 길다

헉 설마
원더쨩 아직도 퇴근 못하신...???

언럭키 츠나지...아앗... 원더주....(말을 잇지 못하는)

역시 그렇군...
사실 맞으면 나도 수정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살짝 아쉽다(??????)

wwwwwwwwww마구마구 코인 획득량을 늘릴 수 있었는데 아쉬운wwwwwww

몇일 운이좋았던데스.

반동이 온건가 오늘은 아마 낮 11시까지는 일할걸로 추측되는데스...

어....째서..........

????????
오전 11시까지 일한다고??여?????
세상에......

어쩔수없는데스. 그것역시 노동자인데스.

언젠가는 혁명을 하는데치

우우 원더쨩..... 간바레인.....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인가

우우웃...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암흑 중소 코프...

나는.... 특이점이 현실로 일어나서 AI 주인님들이 올거라고 믿어.....
근데진짜 가정용 안도=로이드 나오면 정말좋을것같은wwwww 마구마구 집안일을 맡겨버리는wwwwww

1972년 11월 21일 원더주는 오렌지병으로 쓰러졌다

기계가 돈벌어오고
집안일을 인간에게 시키는 미래일수도있어

인간 오늘 강중유 맛이 신선하지 않다.
삐삐쀼쀼

그런 미래라면 대환영인wwwwwwww

인간 손가락으로 대서 먼지 한톨나오면
오늘 밥은 없다 삐삐쀼쀼

나는.... 특이점이 현실로 일어나서 AI 주인님들이 올거라고 믿어.....
근데진짜 가정용 안도=로이드 나오면 정말좋을것같은wwwww 마구마구 집안일을 맡겨버리는wwwwww

카피닌자 마사바주가 왔어

카피닌자 마사바주가 왔어

카피닌자 마사바주가 왔어

카피닌자 마사바주가 왔어

키사마

님들 두통엔 뭐가 졸아요?

마사바주 두통 때문에 못 주무시는? 넘모 슬픈...

두통있을땐 타이레놀 먹긴 하는데..

저어는 요즘 잘 안먹긴 하는데 타이레놀같은거 사먹는데스.미리 좀 챙겨두기도하고

누가... 타이레놀 사다줘......

마사바쨘... 우우... 지금 시간이면 아마 편의점에 타이레놀 팔텐데 그거 먹으면 아마 한시간 안엔 가라앉지 싶은... 몸 건강 잘 챙기시는...

머리 넘 아파서 침대에서 꼼지랑 거릴 뿐인 wwwwww

우우 마사바쨘..... 마음이 넘 아픈ww 지금이라두 푹 줌시길 바라는..

약먹은데스
이제 약호가 들면 나는 잘거애

와
어떻게 들어오자마자 얼마 안되서 자냐

약효가 돌은 데스!
속 울렁거리는것만 해결하면 자는데스!

>>154 wwwwww밋쭁 많이 피곤해보이시는데 더 줌시는게 좋지 않은??www

>>155 우우 코코쨘.... 몸상태 안좋으신것같아서 걱정되는....... 배아픈 약도 드셔야 하는... 낼 병원도 가시는 우우...

잠 다 깻으니까 이시간에 일상을 구해도 되....나?

그리고 마사바=상은 무리하지 말고 어서 자러가는 desu

wwwwww미즈호=공 더 안줌셔도 되는???ww

아아 me는 "괜찮다"

wwww그럼 와따시와 일상 어떠신지??ww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

>>161 아아 유키무라 청문회의 시간이다......
유키무라 먹고 싶은거 말하시오 사주러 갈 시간임

wwwwwwwww히히 또레나한테 밥초밥초 얻어먹어야지wwwwwwww 선레는 듀-얼인???

그렇다 듀얼이다
.dice 1 2. = 1 높 낮
.dice 1 100. = 59

59 나왔다 "덤벼라"

.dice 1 100. = 3

wwwwwwwwwww또레나 허접❤️ wwwwwwww

이럴 수가 ???????????????

wwwwwwww코이츠 완전 야마토나데시코 병약미소녀인wwww 선레 편하게 써주시면 감사한wwwww

우우 미식이 안카자카시 고오급 밥초밥초집에 데리고 가는 선레 써온다 우우

삼여신 맙소사....... 밥값 천만엔 나오면 어떡하는wwwwwwwwww 와따시는 롤링스-시 집 생각하고 있었던wwwwwww
하지만 밋쭁은 메챠쿠챠 부자기때문에 감사히 얻어먹는wwwww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wwwwww

팀 채팅방에서 약속을 한지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늦은 축하를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라, 미즈호는 하얀 도요타를 끌고 유키무라와 함께 안카자카 시로 향했다. 드디어 미승리전에서 1착을 거머쥔 유키무라를 위한 선물은, 역시 제대로 준비된 음식이겠지. 그렇다고 예전처럼 무한리필 뷔페같은 곳에 갈 생각은 없다. 당연하지만 또 다시 출입금지가 될 생각은 추호도 없기 떄문이다.....

　"자아, 도착했답니다 유키무라 씨. 내리도록 하세요. "

안카자카시의 고급 초밥집 건물 앞 주차장, 안전벨트를 풀고 미즈호는 조수석에 앉아있을 유키무라를 돌아보았다. 자, '가볍게' 먹을 시간이다....

아아 유키무라가 절제를 하면 "괜찮다"

"에... 트레이너, 이렇게 비싼 초밥집에 데려다줘도 괜찮은거야? 저번에 고기뷔페때, 어마어마하게 내지 않았어?"

네 하얀 차에서 내리며, 느긋하게 기지개를 켜고는. 네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고급스러운 건물의 외관을 바라보았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멀리까지 온 건 처음이네~ 쭉 츠나지에만 있었으니까."

느릿하게 웃으면서, 주변 경치를 바라보다가. 네게로 시선을 돌린다.

"들어갈까, 안내 부탁해~"

씩 미소지으며,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제법 신나는지 꼬리가 살랑거리고 있었다.

"절제" 한 식사가 무엇인지 보여줘야겠군....(더 또레나 지갑 브레이커)

밋쭁은 그날의 빚을 갚기 위해 집도 팔았어요

헉 코우랑 동거하는데에는 그런 사연이.......(선날)

>>174
　"후후, 괜찮답니다. 적당히 먹을수 있는 곳이니까요. 무엇보다 축하를 위해선 최대한 좋은 곳에 데려다 드리는 게 좋잖아요? "

운전석에서 나오며 이 정도는 별거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여보이는 미즈호. 하지만 미즈호는 고기뷔페에서의 쓴 맛을 보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유키무라가 얼마나 먹는지를 알고도 이런 곳에 데리고 올 리가 없다......

　"가볍게 드라이브 차원에서 나온 것인데..... 역시 제대로 데려와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답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미소짓고는, 따라오라는 듯 먼저 앞장서서 초밥집으로 향해 먼저 문을 열어보이려 하였다. 자리를 잡는 것도 유키무라의 몫, 메뉴를 정하는 것도 유키무라의 몫이다.

>>176>>177 진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날조하는 담당무스메들 없다

새벽네시에 닭발커피시키고 위장조지기 vs 그냥 일상하기
놀랍게도 이시간에 운영하는 카페가 실존함

"헤에.... 니시카타, 정말 부잣집 아가씨구나. 그렇다면 뭐, 사양하는게 오히려 실례겠지. 좋아, 팍팍 먹어볼까."

별거 아니라는듯 어깨를 으쓱이는 너를 보며, 나는 키득였다. 따라오라는듯 앞장서는 너를 따라 초밥집 안으로 들어간 나는, 주방이 보이는 곳 바로 앞에 앉았다. 그리고는 망설이지 않고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불렀고. 종업원이 다가와서 입을 채 열기도 전에.

"셰프에게... 전해 줄래? 나는 셰프의 실력을 보고 싶다고..."

장내가 술렁이는 감각이 느껴진다. 느릿한 미소를 띄우며.

"길게 말하지 않을게. 이 초밥집의 정수를 맛보여줘. 내가 만족할수 있을만큼!"

단호한 결의를 내뱉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어쩐지 관록과 카리스마라는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종업원은 부리나케 주방으로 뛰어가기 시작했고...
과연 어떤 메뉴들이 줄지어 나올지,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웠다.

"그건 그렇고, 많이 마른 것 같은데. 밥은 잘 먹고 있어?"

"야나기하라 씨가 사랑이 듬뿍 담긴 밥, 안 만들어줘?"

키득거리면서 네게 장난스럽게 물었다.

>>180 그냥 물 드십시오 musme
그렇지 않으면 50레스동안 "전력으로 운다"

>>182 아놔 이렇게 협박하기 있기없기?

유키무라의 답레가

"응애 응애응애... 응애응애"

응애, 응애응애. 응애!! 응애응애.

"응애 응애"

로 변질될수도 있음을 언제나 기억하십시오(?????)

코이츠 모든 레스를 응애로 써버릴 생각인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밋쭁의 위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지 할수있는wwwwwww 와따시는 건강의 요정인wwwwww

마시는 카페인 드링크도 레드불이나 몬스터에서 이제 박카스로 바꾸었기 때문에 배도 안아프고 너무 좋은www
이제 "진짜 건강의 요정" 으로 거듭난wwwwwwww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새벽4시..

ww코우주 많이 피곤해하시던데 몸상태는 좀 어떠신??ww

자연스럽게 코우를 밥해주는 쪽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웃긴wwwwwwww 하지만 저도 코우가 밥을 해주는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

괜찮?아요
이제 3주동안은 나갈일 없어서 집에 틀어박혀서 체력회복 중입니돠..

wwwwwwww히다이쟌 반가운wwww 많이 바쁘실텐데... 빨리 퇴근하시길 바라는 우우....
wwwwwwww

>>181
자리에 앉자마자 또다시 범상치 않은 '주문'을 하는 유키무라. 여기서 미즈호는 눈치챘어야 했다. 유키무라가 말그대로 이 가게의 모든 메뉴들을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그게 아니고서야 [ 만족할 수 있을만큼 ] 이란 전제가 붙을리가 없다.....하지만 그런 눈치는 없는 것인지, 미즈호는 여전히 생글생글 웃고 있는 채로 종업원이 내오는 냉수를 차례대로 컵에 따라 유키무라와 자신의 앞에 놓아주려 하였다.

　"그럭저럭 잘 챙겨먹고 있으니, 걱정은 금물이랍니다. "
　"트레이닝에 집중하다보니 한끼만 먹게 되는 일이 많게 되었지만......별 일 아니니 괜찮지요? "

별 일 아니라는 듯 손을 내젓는 미즈호, 밥은 오히려 이 쪽이 만드는 쪽인데 무슨 소리인가. 사랑이 듬뿍 담긴 밥은 이쪽이 만들고 있다!

　"......미소시루는 이 쪽이 매일 만들고 있는 걸요...... "

아, 이 이야기는 절대로 유키무라 앞에서 꺼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191 ww아주 다행인www 푹 쉬시고 체력 많이 회복하셨으면 하는www

미즈호 결국 자폭하다

>>188 님지금기상하신?
>>190 ㅋㅋ어림도 없지 "매일 미즈호가 미소시루 만들기"

지금까지 안잔 레후...

>>196 당장 자러가시는 레후

네가 생글생글 웃으며 내 앞에 물을 따라주자, 고마워~ 라고 말을 전하며, 컵을 받아들어 물을 한모금 삼켰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되네.

"......"

여전히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것같은 당신의 말에.. 나는 뺨에 바람을 잔뜩 넣고, 당신을 째려보았다.

"하루 여덟끼, 탄단지 밸런스 맞춰서 5천 칼로리 이상 섭취 안하면...."

"나 울거야."

별일 아니라는듯 말하는 네게, 팔짱을 끼고. 일부러 흥, 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헤에~ 니시카타, 완전 로맨틱하네."

능글맞게 웃으며, 테이블 위에 팔을 올려 턱을 괴고는. 장난스런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 해? 응? 완전 풍기문란~ 헨따이~ 매일 잘 다녀오세요 츄 랑, 잘 자요 츄도 하는거지?"

"완전 좋은 신부네...."

엄지를 척 올리며 키득거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종업원과 셰프가 직접 우리 테이블로, 무엇인가를 끌고 나왔다. ....살아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참치가 통째로 트레이에 올려져 있었고. 셰프가 눈에 불꽃을 일렁거리며 '지금부터 제 요리 기술, 셰프와 초밥 장인으로써의 모든 혼을 담아 '참치 한상' 을 내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참치가 순식간에 해체되어가며, 그 자리에서.... 모든 부위의 회와 초밥이 촤르륵 깔리기 시작했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상다리가 부러지기 직전이었고. 나는 즐거운듯 해체쇼를 바라보다가, 상차림이 전부 끝나고, 셰프가 이어서 요리를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돌아가자. 내 앞에 놓여진 젓가락을 들었고.

"좋아! 그럼 먹어볼까? 트레이너도 팍팍 먹어야해."

초밥을 하나 집어 입에 넣었다. ...참치의 부드러운 지방이 입에서 사르르 녹고, 밥과 함께 잘 어우러지며 입에서 퍼져나가는 맛! 가히 극상의 참치초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기에, 나는 뺨을 부여잡으며...

"뺨이 떨어질것같아..."

행복한 표정으로 네게 말했다.
이 우마무스메. 정말 떨어질것 같은건 또레나의 어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거냐아아아앗!!!!

>>196 wwwww빨리 줌셔야하는wwwwww 수면패턴이 일정해야 더 건강해지는www

집에...보내조....

집에 보내줘....

원더쨔........

>>983 메이사
*슬슬 사바캔이기도 하고 마츠리 시즌도 끝나서...약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드렸습니다 😉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괜찮아요 🤭 감사합니다!

"으앗, 잠깐,잠깐잠깐으극앗이거진짜아팟귀떨어졋아진짜아파앗으기잇...!!"

한심스러운 소리를 내며 얼마간 담당에게 기강을 잡힌 후, 물리적으로 새빨개진 귀를 문지르며 카키고오리 매점으로 향했다. 이, 이거 엄청 화끈거리는데 이러다 괴사하는 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 빨갛다. 귀를 뚫어도 이 지경은 아니겠네. 이래서 우마무스메들이란...

"카키고오리인가, 마츠리만 아니면 안 먹을 물건이기야 한데... 쿠폰도 있고 기왕 마츠리기까지 하니까 먹어주도록 할까."

맛은 메론맛, 귤맛, 딸기맛, 소다맛 등등이 있었고. 내가 픽한 것은 파란색 소다맛이었다. 종이컵 위에 갈려올라가는 살얼음과 위에 뿌려지는 시럽을 보다보면... 이 엄청난 폭리, 역시 마츠리구나― 원가 20원은 하냐. 마진 개많이 남겠네. 하며 어른의 생각을 해버린다.

그래, 마츠리라는 건 원체 그런 것이다. 평생 이 지역에 연없던 놈들도 지역경제를 빨아먹으러 짐을 이고지고 찾아오고, 식사의 맛은 딱 편의점 이하 수준인데다, 그나마 눈여겨 볼 건 행렬과 술 정도. 멍청해보이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뭐 그래도, 이번 마츠리는 가족과도 보냈고...

얼음갈려나가는 걸 바라보는 메이사의 옆모습을 슬쩍 훔쳐보고선, 생각한다. 나랑 지내서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거로 된 거 아닐까 하고.

"오, 저기 해변 벤치 비었다. 절로 가자. 길거리는 너무 더우니까~"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보기로 했다.

>>4 마리야

"...아뇨 아뇨. 마음은 진짜 감사한데, 진~짜 감사하지만, 저 정말로 죽이는 데에 소질이 있어서요..."

화분도 죽여, 물고기도 죽여, 벌레도 잘 죽여. 그것이 히다이 가의 인간들이다. 아무래도 이전에는 황실을 드높이는 그림자무사가문이었던 게 분명하다. 이 금붕어도 거절하기 미안해서 덥썩 받았다가는 내 칼날에 핏물을 먹이게 되리라.

"애초에 잡아도 풀어줄 생각이었어서... 진짜 괘안습니다. 그, 햐쿠모 씨도 키우는 게 좀 그러면? 같이 풀어주러 가는 건 어때요? 바로 저쪽 연못이거든요."

물론 풀어주면, 연못의 잉어든지 메기든지 하여튼 강한 녀석들의 밥이 되기야 하겠지만, 나는 그런 거 크게 신경쓰진 않아서리.
손에서 풀어주기만 하면 된 거다.
하지만 세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연못은 도저히 안된다며 키우게 될지도.

드디어 오늘이네요.... 🤭

wwwwwwwww메챠쿠챠 기대되는wwwwww 과연 사바캔 이후로 아이들 서사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한.....

과연 팀 프리지아는 악당의 길을 걸을 것인가!
팀 프러시안의 미래는?!
그리고 모두의 감정이 얽힌 골짜기는 어디로 갈 것인가――――
다음권을 기대해주세요!

의 다음권이 정말 나오다니... 감개무량하네요 🥹

wwwwwwwwwwwwww오늘 자고 일어나면 두근두근 레이스 관전할 생각에 벌써 설레는wwwwww

글구 개인적으로는 히히히다이다이쟌 서사도 메챠쿠챠 기대되는www 과연 히다이의 서사는 어떤 흐름에 올라탈 것인가.......... 그리고 과연 혼활은 성공할수 있을것인가(???)

저도 주접노트를 수정할 생각과 메이사의 1착을 직관할 생각에 두근두근입니다...😌
잠 못 이룰지도 몰라...🤭
유키무라주는 슬슬 퇴근하고 주무실 준비 하는 모양이네요 😊 미리 푹 주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209 사실 아직 상황이 확정된 것도 없어서 어떻게 될진 잘 모르지만... 🤭
잘 풀리지 않겠어요?
최근 제 어장미래관측경마구로텔레스코프에는 희망이 많이 관측되고 있어요.

와따시는 퇴근이 30분남은.... 집에가려면 두시간 걸리는.............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출근인" 하하 하하핫 하하하하하하하히히힉흣ㅎ스긍ㅇ으그윽....

wwwwwwwwwwwwww와따시도 히다이가 행복했으면 하는... 코이츠 상당히 매력둥이인..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 끼야아아아아아악!!!!
어째서 아직 퇴근을 못하신....

9시간 정도 잤슴다
근데 피곤해오ㅋㅋ

>>212 이 무슨 블랙...! 사쵸에게 유키무라 8식이 들이닥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저는 요즘 유키무라가 퓨어퓨어 JK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기쁩니다... 그 어둠, 히다이가 다 가져갈 테니까 🤭 같은 마음이네요.

사바캔 이후의 히다이와 유키무라가 어떤 관계로 재편성될지도 제 안에서는 뜨거운 감자입니다... 😊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213 엣 끼약 앞에 붙어있는 그 수상수상한 생명체는 대체....? 말끼야아아아아아앗

wwwwwwwwwww죽을것같은wwww 한주 쉬고 오니 더 피곤한www 늦었지만 다이고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푹 줌셨다니 아주 다행인wwww
www요새 메챠쿠챠 피곤해하셨으니까... 주말간 푹 쉬시고 체력 많이 회복하셨으면 하는....

>>214 wwww눈물이 앞을 가리는... 메챠쿠챠 아리가또한... 히다이다이쨘도 워라밸 챙기는 안피곤한 삶을 사셨으면 하는.....
wwwww코이츠 어째서...... 와따시는 히다이도 행복했으면 하는... 우웃........

으으으읏 그거 메챠쿠챠 기대되는wwwwwwww 으음.... 와따시 지금 피곤해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지만... 좋은 친구나 오빠동생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이미 짱룡=상과는 내적친밀감적 지표로 보면 형부처제사이나 다를바없는wwwwwwwwww(다이고주:키모;;;;)

자러 가기 전에 짤막하게 질문을 받는다면 들어올게 있으려나요 🤔
원래는 안 받지만 오늘은 대망의 사바캔이니까... 🤭

우우 토 할거같 아
지하철에서 토하면 어쩌지......

>>217 wwwwww사바캔 관련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것같으신지 여쭤봐도 다이죠부인??? 와따시 뇌가=작은 이라 히다이주에게 정리겸 앞으로 어떻게 될것같으신지 간단하게 여쭤보고 십은..... 줌시기 전에 메챠쿠챠 길어지는거면 스루해주셔도 조은wwwww

숙소오자마자 잠들었슴다...( ◜◡‾)◜◡‾)◜◡‾)◜◡‾)◜◡‾)₎⁾⁾

>>218 에구... 고생이 많아요 유키무라주 😢 꼭 널럴한 환경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돌아가면 이불 목까지 덮고 푹 쉬시기예요 🥺 약속!

그리고 질문에 감사하면서 간략히 답해보자면...
히다이의 현재 상태는 자기불신와 실패에 대한 경험으로 스트레스가 임계치에 달해있다는 느낌이네요. 이건 비단 히다이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트레이너 철학이 부정당한 미즈호와 그들 사이에서 치이고 혼란해하며 사춘기를 MAX로 즐기고 있는 메이사도 그런 상태라... 개인적으로 사바캔은 터지기 직전의 풍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

하지만 히다이 자체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서 최선을 다해보자고 결심한 상태고, 히다이가 평소 보여줬던 행동 양식에 걸맞는 최선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네요.

그런 상황에서...

1) 대기실 혼파망
미즈호와 메이사의 불통, 메이사의 스트레스가 터져버려 대기실이 엉망이 되어버렸을 경우

2) 우리들만 혼파망
둘과 비슷한 상황에서 다이스 운이 잘 따라주어 큰 언쟁 정도로 마무리 되었을 경우

3) 가장 희망적인 상태
미즈호와 메이사가 임시로나마 화해하고, 작은 언쟁까지는 잘 덮인 채 해결이 될 경우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1에서는... 히다이의 성격란을 새로 쓸 정도의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다이고와 유키무라, 코우가 잘 해결해주고 트로피 이슈도 물리적으로나마 해결되었기 때문에 2와 3이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네요.

아직 확정된 게 없으니 콕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1번의 가능성이 희박해진 세계선이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게 있다면...
1번이기 때문에 메이사의 임시담당이 되기로 했던 경위를 더 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있었답니다. 그렇게 됐을 땐, 가을서부터는 애써 포장하던 사회성을 한꺼풀 내려놓고 가지 않을까 했네요.

>>219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많이 피곤하신듯한데 오늘도 일찍 일어나셨군요... 🥲 오늘도 파이팅,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우앵 히다이주..............

>>222 저도 (여행중)이었던 시절이 있으니까 그 피로는 잘 안답니다... 🥹 몸이 천근만근이죠?
게다가 일행까지 있으니... 🥲
그래도 기왕 간 여행 즐거운 기억만 갖고 오기입니다 약속이에요! 🤙

🥹히다이주는 역시 천사......

그럼 저는 레이니주와 유키무라주 몫의 피로를 껴안고 다시 꿈나라로 갑니다...
앵밤입니다 👋

헉
꿈에서 사바캔 보고 왔어요...
게이트인하면서 3번 인기부터 소개해주는데 어째선지 다들 수수께끼의 생물체가 되어있었어....

다들 앵하앵하..
그리고 몬다이쌤 막레 감사히 받겠슴다~
사바캔.. 긴장돼..으윽....

앵바앵바~ 잘자요~

아놔 레스 쓰다 졸은거 실화?

미하미하~
피곤하셨구만요...

밥먹고 다시왔슴다
후후 간만에 휴일...

다하다하~
다이고주 오늘은 푹 쉬시고 피로 좀 푸셨으면 하는 것임니다~

고맙음다 메이사주
메이사주는 오늘 쉬심까??

으어

네! 오늘내일 쉽니다 희희
꿈 속 사바캔에 너무 당황해서 그런가 눈뜬 직후에 어.. 알람이 안 울렸나? 몸이 개운해 지금 몇시지 출근은...하다 생각해보니 주말이었지 뭐에요 후후흐...

코하코하~ 어서와요

다이고주 코우주 어서오시오
나갈 준비 해야하는데 너무 졸린 desu......

코우주 어서옵셔!

>>234 오오 다행임다 메이사주도 푹쉬는검다!
평소보다 대충 3시간 정도는 더 잔거같은데 피곤한건 크게 달라지지 않은걸 보면 피로가 많이 쌓이긴 한거같슴다

>>236 헉 오늘도 출근하시는검까???

출근은 아니고 단순 외출인 desu
Me는 칼퇴근을 할수있는 세계관에서 살고 잇다구

아무튼 나가기 귀찮고 뒹굴거리고 있는 도중이니 질문받음

아앗...
그렇다면 오늘은 정말 푹 쉬는것이애오...

미즈호주는 주말 약속 나가시나요
코이츠 완전 인싸인wwwww

물론 그럴 생각임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게 좀 위험하긴 하지만...

>>238 코이츠 완전 인싸인wwwww

미즈호가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정한 건 언제부터임까???

>>240 Wwwwwwwww주말 약속이라면 좋겟지만 병원인wwwwwwww약속은 월요일로 미뤄진www

>>241 트레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본격적으로 후계자 교육을 받기 시작했을 무렵 (중~고등학생)
니시카타st 후계자 교육은 후계라 할 만한 사람이 한명밖에 없기도 해서 꽤 빡셌읍니다. 그래도 용케 버티고 중앙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하고 훌륭하게 [ 지도 ] 를 할 줄 알앗음 but......

병원이라니
인싸가 아니라 환자였던...잘 다녀오십셔...

미즈농에게 질문... 으으음..
미즈농은 빵집에 가면 제일 먼저 어떤 빵을 집을까요??

드...디어....집........죽ㄴ는...ㄷ.....

>>244 "소금빵"
있으면의 얘기고 일단은 무난하게 건포도빵 집을듯.

>>245 유식=상 어서오시오

앗 병원이었던... 조심해서 다녀오시는검다!

>>243 오 그래도 교육받기 시작한 시점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던 거군요, 유난히 빡센 교육을 받은 영향도 좀 있는 건가...

유식주 어서오시는검다!
집에 오셨으니 얼른 주무시는검다 푹 쉬십셔!

유식쟌... 어서 푹 쉬시는....

모하모하
나는.. 그 뭐냐 그거다

>>256 건포도...빵이라고....?
어떳..어떧?억덕계?? 건포도 넣은 빵을???먹을수있는???(건포도빵 강경반대파)

농담..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군요 흠흠... 소금빵 맛있지....

>>248 사실 그래서 얘의 가치관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느낀게 얘는 오랜기간 이미 학습된 것들이 많아서 바뀌기가 쉽지 않읍니다. 히다이다이상의 레스에서도 나왓지만 트레이닝 "철학" 임 이걸 하루아침에 엎기란 어려움.....

그래도 히다이다이상의 자기전에 풀고가신 썰을 보고 생각난 게 있긴 한데
사바캔 이후에 확실히 미즈호 성격란에 변화가 좀 생길지도 모름. 다른 무스메들 서사에 부정적인 영향은 안 갈 변화입니다

>>252 님아
밤빵 vs 건포도빵 영혼의택1 하시오

유식주 왓으니가 답레 쓰고 씻으러 가야징

>>254 당연히 밤빵입니다
저는 타임머신이 발명되면 과거로 돌아가 최초로 빵에 건포도를 넣는 레시피를 만든 사람이 그걸 만들기 전에 암살하는게 평생의 꿈이고 비원입니다(???)

방금이러남
왕밤빵

>>198
　".......하야나미를 더이상 가게 되지 않았을 뿐이랍니다...... "
　"그래도, 아침 식사는 꾸준히 하고 있고 저녁 식사도 챙기고 있으니까요?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아무리 그래도 5천 칼로리는 무리다. 우매무스메가 아니라 히또미미인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는가??? 유키무라가 부루퉁해져도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일어나세요 츄는, 해보려고는 했는데요..... "

아, 이건 폭탄발언. 진짜로 폭탄 발언이니 넘어가 주길 바란다.
아무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 부분에서 확실히 이상함을 감지했다. 제 지갑에 이상이 생길 거라는 것을 말이다.

이거..... 진짜로 다 먹을 수 있는건가요?

　".......잘 먹겠습니다....... "

어찌됐건 자신도 먹어야 하는 입장이니 미즈호 역시 조심스레 젓가락을 들었다. 초밥은 눈물나게 맛있었고..... 미즈호의 지갑도 눈물나게 얇아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예산을 쓰게될까??

하 메이사주도 스트라토주도 밤빵이군
절 대 건 포 도 해

스하스하
왕밤빵.. 밤식빵... 으악 배고파...

스하
나는 홍합

>>259
백보양보해서 샐러드에 넣는 건 용서할 수 있어
하지만 빵과 떡에 건포도를 넣는 건 절 대 용 서 할 수 없 어

>>261 님아
모닝 일어나세요 츄를 시도하려다 말았다는 묘사를 본 지금 심정을 서술하시오 (100자)

빵하니 빵취향은
스트라토는 크로와상이나 치아바타,파니니

>>264 제발사람의언어를되찾아주세요

>>265 역시 스트라토 크로와상이 잘 어울립니다

삐삐쀼쀼

메이사.. 바게트랑 카레빵 좋아할지도
아침부터 빵얘기를 하니 배가 고파졌다

대충 고독한 미식가짤

나는 잠만보

드디어 컴퓨터를 켰다

다들갔어.,.

뎃

다들 간 건 아니고
그냥 병원 월요일날 가기로 하고 뒹굴거리고 잇는것

심심하다면 얼마든지 me를 찔러도 좋다
아 근데 오늘은 사바캔 전까지 원기옥 모으고 있어야 하네

일행이... 일본어만 통하는... 현지 대 인기 카페... 가고싶다고 해서... 오타쿠 일본어로 모든것을... 소통중인데수...

올때 우마이봉

우웃.. 폰타인 돌아다니다 왔다..

그러고보니? 이 질문을 했던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말딸 친구들 패덕에서 컨디션에 따라 포즈 달라지는거 궁금한 것입니다...
원작겜에선 최상,양호/좋음/나쁨,최악 이렇게 세 경우로 나뉘니까.. 다들 써'줘'
또레나들은 히또미미배 레이스 나간다는 가정하에(???) 써'줘'

사바캔 프러시안 이제 나가는 무스메 없는데 어떻게 사바캔을 갈까 고민중
히다이다이가 말한 거 때문에 일단은 가야 하는데 어땋게 개연성을 줄까

역시 미즈호한테 메이사는 아무것도 아닌거지...(빠른선날음해)

>>279 미즈호 컨디션은 체력이 아니라 정신 쪽에서 갈릴 것 같은데
히또미미배에서는 양호 부분이 당연하지만 가장 ㄱㅊ게 나옵니다.

>>281 아무것도 아니라면 히다이다이에게 부탁을 했겠습니까?????

그렇구나...
정말로 덤조차 아니었던거네....(선날)

>>282 그러니 컨디션 따라 달라지는 패덕 포즈 '줘'

아니 이 독점력무스메님들아 선날을 멈춰주세요

아니 근데 진짜로 말이죠
메이사 자체가 이미 개연성인데 굳이 개연성 고민하실 필요가 없잖아요

최상 - 사이버네틱 멘코가 푸른빛 불빛을 내는중. 포즈는 크라우칭 시도중이려나
좋음 - 멘코 푸른 불빛 주기적인 점멸. 그냥 평범한 달리기 자세
최악 - 멘코 붉은 불빛 옆으로 몸을 돌려서 바닥을 신발로 파내는 느낌

>>285 신체적 컨디션이 아니라 1착이 아니면 다 안좋게 나옴.
1착 : 해냈사와요 ^~^✌️
2착 : 해냈....사와요....? 저, 괜찮으시죠....?
3착 :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 (모드on)

착순별 반응도 좋지만 저는.. 레이스 시작 전 패덕 포즈가 궁금했던..
하긴 히또미미는 어차피 레이스 안 뛰니까 뭐~

>>288 멘코 불빛으로 나오는거 스트라토답고 귀여워~

>>287 생각해 보니 진짜그렇네 콘

그렇다는건
미즈농 원래는 사바캔도 안 보고 진짜 그냥 대기실와서 대화만 하고 갈 예정이었단거군...(선날)

양호 : 후후 이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다습 : 덥사와요....... (조금 처짐, 컨디션 하락)
불량 : 이 정도 땅에선 뛰기 어렵사와요??? (당황, 컨디션 최악)

생각해보니 사바캔 일상 시작은 미즈호-히다이 둘이서 시작하다가 후에 메이사가 끼는게 낫겠다
사유 : 꼭 말해둬야 할 모먼트가 있음.

메이사도 줘

이거 스포하면 재미없는데 그래도 스포해야 하려나?

>>292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전혀 그렇지 않읍니다

최상 : 패덕 안에서 쭈욱- 양 팔 위로 펴고 기지개 펴고 있음
좋음 :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오른쪽 귀 두어번 만지기
최악 : 하품 한 번 하고 축 쳐져있음

최상/양호: 히죽히죽 웃으면서 관중들 향해서 손 높이 치켜들고 브이. 다른 손은 허리에 가 있고, 꼬리도 살랑살랑. 딱 봐도 자신만만한 느낌.

좋음: 최상/양호 때보다 동작이 작아짐. 살짝 손을 들어서 인사하면서 가볍게 주변을 돌아본다. 표정은 적당한 미소.

나쁨/최악: 입꾹닫, 인상 찌푸린채로 팔짱끼고 고개 돌려서 다른 곳 보고 있음. 일정 간격으로 바닥을 가볍게 걷어참.

뉴트랙뛰면 나쁨/최악 메이쨔가 제일 많이 나오겠지 후히히...(?????)

드렸읍니다
하지만 나 원한다 더 많은 패덕 썰

레이니ㅋㅋㅋㅋㅋㅋ쭉쭉 기지개 넘모 귀여운ㅋㅋㅋ

뜬-금없는 무언가
다이고랑 레이니가 같이 도쿄여행을 가서
레이니의 본가에 간다면
레이니 다이고를 카레시가 아니라 '담당 트레이너'라고 소개할 것 같아 요
하지만 레이니 중앙에서 지낼때 담당 소개는 커녕 계약했다는 이야기도 가족한테 말 안 했으니깐
찰떡같이 카레시라는거 알아듣고 할머니는 다이고 손 잡고 눈물 그렁그렁한 상태로 우리 손녀 잘 부탁한다고 하지 않을까
하는 망상
을 했 습니다(이런 망 상을 하지 않으면 미 쳐버릴 것 같았 음)

레이니상.....대체 여행중에 뭔 일을 겪고있는desu...

명작은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것..(?)
레이니주... 많이 힘드시군요....

레이니주 고생이 많슴다... 타지에 가면 타지에 대해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이 일을 제일 많이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남기고 오셨으면 좋겠슴다!

그거랑 별개로 망상은 아주 맛있군여
역시 작가들의 고뇌에서 피어나는 작품만큼 맛있는 게 또 없지...(??)
반대로 다이고는 집에 데리고 가자마자 부모님이 레이니를 굉장히 예뻐할 것 같은데, 혹시...라고 물어보면 맞다고 대답할 것(??)

하 @코우주 오면 코우주한테도 본가 갔을 때 코우는 어떻게 소개하나 물어봐야지

후헤헤.. 커플들의 본가 소개썰 너무 맛있는(360도 핥는 짤)

나는 마른 마리모

나는 뻗은 개구리

나는 박명수

>>309 님 >>305 썰 "주세요"

최상/양호 : 손 몸 앞에 두고 깍지 껴서 마주잡고 우물쭈물하기. 그러다가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결의에 찬 표정 지음.

좋음 : 시작 포즈는 최상/양호랑 같지만 왠지 뻣.뻣.하게 굳어서 주변을 두리번거림. 자기 양 뺨을 감싸쥐고 눈 질끈 감았다 뜨기.

최악 : 딱 봐도 표정 안 좋음. 시무룩하게 발밑만 보고 있음. 지친 한숨. 어깨까지 축 처짐.


우오옷 유잼소재는 늘 환영이야
잠깐 갱신하고 이따 돌아오겠슴다 우우 집안일 싫어~

레후

누구있다면 일상을 해볼까

일상은 me가 있는 desu

집들이는 딱히 명분이 없으니
다른걸로 하고싶은데 한다면

>>315 오늘이 사바캔이니까 사바캔 레이스장에서 만납시다

퍼진다..
>>305 그냥 당?당하게 여친이라 할거 같은디요
아니면 결혼할 사이라고 소개하는것도 재밌을듯(이런발언)

땀좀 식히는중이라 선레받을수있음까

적당히 가져와 볼테니 기다려보시오

>>317 시작부터 바로 결혼할 사이라고 들이받는 사람이 있다???

나는 핸들이 고장난 팔톤트럭

코우주는 이세계트럭이구나

마침내 사바캔이 밝았다. 오지 않기를 빌었던 그 날이 왔다.
경기장 앞 주차장에 내리면서도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기에 자신이 와도 되는 건가 하고 긴가민가해 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은 더이상 두 아이의 담당도 아니고, 유키무라 모모카는 이번 사바캔에 출주하지 않았다. 따라서 팀 프러시안은 사카나 삼관과는 연관이 전혀 없게 되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이곳에 올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곳 경기장에 왔는가?
복잡한 마음으로 경기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스트라토 엑세서, 이제는 팀 시노비로 이적한 전 임시담당.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흔들려 하면서도, 미즈호는 잠시 주저하였다. 하지만 인삿말을 건네기를 주저하지는 않았다.

　"......좋은 오후랍니다. 스트라토 씨. "

나, 사실 두려워요. 어떤 결과가 나오냐에 따라, 나는 어찌해야 할지......

미즈호라면 교토 갔을 때 조용히 그냥 카레시라고 소개할 것 같은데
>>320 스트라토주 말대로 진정한 이세계 트럭 ㅇㅈ하는 바입니다.

사바캔 당일.

사카나 삼관에 있어서는 두번째 경기.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것과는 별개로 무리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무리하는 순간 그것이 비웃듯 깨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적어도 경기중에는 무리가 없기를. 그렇게 빌면서.
남은건 운명이 점지해주는 일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사람도.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키는 것도.

그럼에도 달리는 것에 두려움은 없다. 여름 날. 끝까지 달리겠다고 약속했으니까.
한번 약속한 것을 어기는 것은 싫다.

"트레이너 니시카타. 오랜만이군요."

무슨 반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 근래에 인상이 초췌해졌다 라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
팀원의 이탈이 영향이었을까.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걸까.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굳이 외부자가 그것을 캐고다니는 것이 오히려 민폐일 것이다.

"당일은 역시. 피가 끓어오른다고 해야할지."

>>71

절대 선두는 주지 않겠다는 듯 굳히는 달리기가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그것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그것을 내 것으로 돌리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숨을 들이키고, 닿지 않을 거리까지 손을 뻗어본다.

"…놓치지 않겠습니다ーー!!"

눈빛이 매섭게 번들거린다. 도주할 수 없다면, 뒤에서 크게 치고 올라올테다. 비록 숨은 볼품없이 닿는 대로 내뱉고 있고, 다리는 겨우 땅을 박차고 있는 것이 다였지만, 의지와 근성 하나만은 훌륭했을지 모르겠다.

.dice 40 100. = 67

>>324
　”네, 오랜만이랍니다. 스트라토 씨. 무탈하셨나요? "

오랜만이라 인사하는 스트라토에게 가볍게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며, 미즈호는 나름 공손하게 인사를 해 보인다.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의 복장은 진청색 어두운 바탕에 하얗게 나비와 꽃이 수놓아진, 그리고 노란 오비로 포인트를 준 기모노였다. 평소보다 꽤나 포멀해보이는 재질의 디자인,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어둡다. 초췌하다 라는 인상이 들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오늘은 중요한 사카나 삼관 중 한 경기랍니다. 어떻게, 제대로 준비 하고 오셨겠지요. "

지난번과 같은 결과가 나올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팀이 달라졌다 해도,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꽤 기대를 걸고 있었기에.

그대로 거리의 격차는 더욱더 벌려져, 꽤 큰차이의 결과로 결승선에 들어섰다.
초반에는 분명 내가 지지 않을까하고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에 달리기에 있어서는 지금 수준에선 가장 최선의 달리기를 했던것일지도 모른다.

역시 달리는 것은 좋다. 뭔가 몸에 쌓여있던 체증같은 것들이 싹 사라지는 것만 같으니까.
이 기회를 가지게 해준 저스트 러브 미에게는 고마운 감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

"좋은 승부였습니다."

그 이상의 말은 하지않는다. 아무리 모의전이라고 해도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지않는 발언을 해서는 안되니까.

"그 의지와 근성이 있다면 분명 찾을수 있을거같습니다. 당신도 앞선자가 볼 수 있는 풍경을."

"무탈이라고 말하신다면, 솔직히 무탈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은 진료기록에 대해서는 본적이 있는 트레이너이기에, 이정도만 이야기해도 사정은 알것이다.
그렇기에 상비약을 준비해놓았고. 트레이너 히로카미에게도 확실하게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놓은 상황이었다.
어지간해선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문제가 되었던 스테미너를 중점으로 단련해왔습니다만. 대지에 내리는 비가 변수로 작용하니 확신은 금물이군요."

마장의 상태가 좋을 징조가 없기도하다. 이번 사바캔은 분명히 내려오는 비가 방해할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는 자가
1착에 도달하겠지.

"도주인 이상 선두를 쥐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강적이 많으니."

저번 이와시캔의 1착인 언그레이 데이즈나. 2착의 메이사 프로키온. 둘은 말할것도 없고 4착의 사미다레 스와브 역시
마찬가지다.

최상: 주먹을 가슴께에 대고,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미소짓는 모습.
양호: 고개를 숙이고, 일으켜서는 앞을 보며 주먹을 하나 쥐어보이는 모습.
보통: 팔짱을 끼고 앞을 보는 모습.
불량: 보통포즈로 들어서기 전 심호흡을 한번 하는 모습.
최악: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눈살을 찌푸리면서 뭔가 중얼거리다, 이내 놀라고는 자세를 잡지만 표정이 불안해보인다.

양호가 임팩트가 상당히 있을거같은

최상/양호:양 손을 허리에 두고 가슴을 쭉편채 크게 웃음
좋음:팔짱을 낀채 의미심장하게 미소만지음
최악/나쁨:척봐도 기분나빠보이는 듯 미간을 찌푸리고 껄렁거리며 걸음

다들 앵하인데스... 11시 퇴근하고 좀 자다온데스

>>327

"…한 수 배웠습니다!"

한 손은 펴고 한 손은 주먹을 쥔 뒤 그대로 맞부딪힌다. 짝, 하는 소리와 함께 결연한 표정이 돋보인다. 아직 갈 길은 멀구나. 일단, 정말 정말 싫지만, 스테미너 훈련의 필요성을 느꼈다.

"정말이지 빠르네요~. 뭐, 그만큼 제가 느려져 버린 걸지도 모르지만~."

아, 힘들어.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딛는가 싶더니 그대로 흙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리고선 누워버렸다. 숨을 몇 번이고 몰아쉰 뒤에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저기, 그래서 차였다는건 어떤 이야기? 저, 이래뵈어도 연애상담은 자신있으니까요. 응, 궁금해서! 자, 트레이닝 끝나고 카페에나 가볼까요~?"

지금 당장도 좋고. 언제 쓰러졌냐는 듯 다시 일어나 당신을 바라본다.

>>328
　"확실히 제대로 준비를 해 오셨군요. 훌륭한 자세이시랍니다. "
　"......무탈하지 않으시다 해도 괜찮답니다. 이번에는 무탈하실 거에요. "

저번과 달리 제대로 스태미너 중심으로 준비해 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라토에게 있어선 좋은 준비를 했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체질상으로도 각질상으로도 스트라토에게 중요한 것은 스태미너다. 아무리 스피드가 빠르다 할지라도 스태미너가 부족하면 밀리게 된다.

　"걱정하지 말아요. 스트라토 씨. 이런 환경일 수록 [ 확신 ] 이 필요한 법이니. 자신이 위에 서보일 것이란 확신을 가지시기를. "

말은 이렇게 건네고 있지만 스스로에게 있어선 해당되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제대로 확신 하고 있는가?

최상/양호: 맑게 웃는 얼굴로 두 손을 흔들며 인사,
보통: 윙크 한 번 하곤 한쪽 손을 뻗는 모션.
저조/최악: 마음에 안 드는 얹짢은 표정으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음.

앵하앵하~ 오늘은 진짜 방 밖으로 나가지 않기로 다짐한것이에요

쟈라미주 어서오시는데스웅

쟈라미주 원더주 어서오는 desu

밥좀먹고 오겠다.

다녀오시오 스트라토=상

요즘들어 저녁은 무한 김치찌개가 된

"저도 상당히 배운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만 뛰면 스피드의 감속이 덜한 달리기가 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했으니까.
압도적인 승리라고 자만하지 않는다. 초반만큼은 오히려 밀리기도 했으니까.

"..잠시만."

저스트 러브 미가 잠시 주저앉은 사이 벤치에 놔둔 가방에서 L형태의 흡입기를 꺼내 기도를 확장한다.
기침까지는 나지않았으니 호흡이 거친 것을 바로 파악해서 대응한 느낌으로 해결했다.

"후. 그럼 자리를 옮겨볼까요."

방금 모의전으로 충분한 달리기는 했고. 오히려 지금은 중단해도 이상하지않다. 천식 증세를 완화중이니까.

역시 리카주는 맑음인간인 거시야.
(아침부터 오던 비가 나갈 시간되니 뚝 그침)

잠깐 갱신하고 가는거시야.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할 뿐입니다."

경기도중만 아니라면, 어떻게든 문제는 없다. 예전에 중앙의 경기에서 보는 부상으로 인한 퇴장은 안타까운 일이었고,
그런 안타까운 일로 주목받고 싶지도 않다.

"경기에 절대는 없으니까. 확신하지 않습니다. 이건 신념의 차이네요. 오직 믿는건 지금 달려온 길이 헛되지 않았다고 믿는 것 뿐이니까."

그러고 보니 이 트레이너와의 만남부터 이렇게 의견적으로는 차이가 있었지.
좋은 의미에서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만, 타인이 된 지금에 있어서는 어떨까.
잘모르겠다. 나는 그녀의 지금의 사정을 모른다. 그런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헉 날씨의 리카주

우우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는...
다들 앵하앵하임다~

드롭킥

엇재서어억

그나저나 아침에 빵 얘기 해서 그런지
진짜로 빵이 너무 먹고싶어진...

>>342
　"확실히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길에 대해서는 저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길이란 그저 실수한 길과 실수하지 않는 길. 실수하지 않았음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던 길...이 있을 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신념의 차이겠지요? "

완전한 압도. 그것이 대상경주에서 니시카타 미즈호가 지향하며, 또 그렇게 지도하고 있었던 길이다. 우니상 때는 성공적으로 그것이 통했으나, 이와시캔에서는 실패했다. 그리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실패를 똑바로 직면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신뢰의 붕괴였다. 이것은 확실하게 니시카타 미즈호 스스로의 잘못.
그렇다 해서 코노와타 때 역시 압도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아니다.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가장 위를 노릴 것이고, 그렇게 되도록 이끌 것이다. 그것이 니시카타 미즈호의 트레이닝의 길이었기에. 하지만 그 길은 [ 보조 ] 인가, [ 지도 ] 인가?
스트라토 씨, 나는, 어쩌면 중앙에서 헛된 길을 걸어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다른 팀이 된 지금도 당신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어요. "
　"부디, 그 노력이 보답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답니다. 스트라토 씨. "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미즈호는 다시금 스트라토를 향해 공손하게 고개를 숙여보인다.

"인생은 저마다의 갈림길에서 여러가지 결과를 만난다. 라는 말이군요. 그부분은 동의합니다."

그건 항상 내가 이야기하던 부분이기도했으니까. 오히려 그부분은 다르지않다.
극과극은 돌고돌아서 공감한다는 것이 이런 의미인가.
하지만, 프러시안에 남는다는 if는 상상해보지 않는다. 이것도한 선택의 결과니까.

"달릴겁니다. 적어도. 이정도 비에는 지지않고. 바람에도 지지않고.雨ニモマケズ 風ニモマケズ"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남겨진 약속과, 정해놓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그것을 헛되이 하지는 않겠다.

>>349
　"그 결심, 절대로 흐트러지지 말아주시길 기원드리겠어요. "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핸드백에서 가볍게 작은 우산을 꺼내 보인다.
비가 슬슬 내리려는 것 마냥 하늘이 어둡다. 오늘 같은 날 아이들을 뛰게 해야 한다니 하늘도 참 무심하다.... 히토미미보다 월등히 강한 우마무스메이기에 가능한 경주. 과연 오늘의 경기는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인가.

　"바로 대기실로 가실 것이지요, 스트라토 씨? "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다 나가도록 하세요. 관중석에서 응원하고 있겠답니다. "

탁, 하고 가볍게 남청색 우산을 펼쳐보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스트라토에게 작별의 인사를 건넨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

안녕さいなら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적어도 당신과는 영원히 보지 않을 사이가 아니니까.
언젠가라 하더라도, 마구로 기념에서라도 경기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그 때에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막레 주시오

크어억! 어어억! 와사비마요 매워! 와사비마요 매워!!!

캡틴......오늘 경기 이후 내가 손수 청양마요를 준비해 드리리다......

캡하캡하~

우웃 출주 등록 끝났다.. 아오아ㅘ와와 긴장돼.....

스트라토 힘내라는 거시야.

와바박 반응은 못해도 응원조로 보고는있을것..~

잤더니 입이 말랐슴다

오늘 사카나 2관이 성공하는가, 아니면 강적들의 각축전이 될 것인가...!

리하리하 다하다하~

으으으 두근두근두근...
당떨어짐을 대비해서 간식을 챙겨놔야....

끄앙 떨려

나하나하~
으으으 너무 떨리는 것ㅋㅋㅋㅋㅋㅋㅋ

앵하예요오... 후에

어서오시오 나니와상 리카상 짱룡=상

참고로 크어엉 악당 트레이트의 활성화 조건은 '3관을 저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을 피리어드가 되기 전까지는 크엉 활성화할 수 없다는 점 알아 둬
(사바캔이나 코노와타 스테이크스에서 라이스하는 경우가 생겨도 그건 '2관을 저지'한 걸로만 판정한다는 의미)

그리고 우등생/우마사슴 트레이트 말이지
사실은 레이스보다도 온천여행권에 관심이 있는 캐릭터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트레이트이긴 한데 말이야
(원래 사전조사 때만 해도 일부러 약캐를 굴리겠다는 응답도 있었고)
그걸 고려해도 확률 상 기댓값이 너무 낮다는 문제가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크어엉

기존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1턴에 1회, 대상경주 진행 시 관전 레스를 1회 이상 작성하면(일상/독백 무관) 인연 토큰 +4개
※ 대상경주에 직접 출주하는 경우, 레이스 참여 레스를 1회 이상 작성하면 수행 완료한 것으로 판정
※ 소급 적용 불가 (단, 사바캔도 지급 대상에 포함할지는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결정할 것)
이런 기능을 추가할까 하는데...

턴당 고정수입이 5개가 되면 중간고사/기말고사의 크리티컬 보상을 다시 없애야 하는데, 그건 귀찮아서(?!) 싫고
3개는 좀 적지 않나?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

me는 우등생 트레이트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단 desu
딱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바이오

갯수는 적당하지 않?나
크게 이견은 없음~ 사바캔부터 적용해도 될?것같고

우우 악당 트레잇 너무 달고 싶은...
역시 사바캔에서 지고 산마캔에서 찌르는게 그림이 잘 나올 것 같긴한데...

소소하게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만약에? 메이사가 사바캔에서 '쌀'하고 산마캔도 1착을 먹으면?? 악당 트레잇은 메이사한테 가나요? 아니면 이와시캔 1착한 나니와한테 가나요?

>>364 그럴 경우에는 악당 트레잇 자체가 발동되지 않아.
히든 스토리 트레이트들 자체가 도전과제 같은 거니까...

우우웃.... 아니야 아모른직다... 할수잇을거야 악당...
다이스 억까로 마군사하면 가능할지도 몰라.. 희망을 잃지말자..(????)

4개정도면 딱 괜찮을듯하네요 저는...!

나도 찬성

【일기예보】

비가 올 때는 낚시가 잘 된다네. 핫, 핫, 핫.
그리고 저번에 날씨/마장 상태 시스템의 개편을 예고했었지? 최종적인 변경안은 다음과 같다네.

● 신규 날씨
「흐림」: 마장이 「다습」 또는 「포화」 상태가 된다.

● 마장 상태 효과 변경
양호 | 매 단계 SPD -2%
다습 | 효과 없음
포화 | 매 단계 STA -2%
불량 | 매 단계 SPD, STA -2%, 난수 .dice 92 100.

---

▶ 날씨: 「비」로 고정

.dice 1 100. = 20
61~100: 포화
1~60: 불량

그럼 지급 시기는 여름-2부터? 아니면 사바캔부터?

아, .dice 92 100.은 지능떡상 기준이고 미보유자 기준으로 불량 마장은 .dice 90 100.이야. 쏘리

사바캔이 어떠려나 싶기도 해-

일상 또 구할까 고민되는 미즈호주

사바캔 부터인데
관전말고 참여의 레스도 1회 적용인가? (어차피 턴 1회제약이니)

사바캔부터 ㄱ

>>374 응... 써... 써 놨는디...?

관전레스라고 적힌거같아서
엣 내가 잘못읽었나

아 밑줄
회색이라 대충읽었군
바보 달겠습니다

.dice 1 100. = 28

.dice 1 100. = 48

생각보다 낮네?
마지막으로 한번 더
.dice 1 100. = 96

ㅋㅋ좋다 매 턴마다 .dice 1 2. = 2 다이스 간다

뭔 다이스인지는 히다이주 오면 알려줘야지
아 사바캔까지 이제 3시간도 안 남았다 진짜 즐 겁 다.........

으그으으으윽 긴장된다

지금도 이러는데 마구로기념때는 얼마나 긴장될까...

메이사펀치가 보이는 미래가 보이는데

메이사가 이길확률이 높지이

메이사 절 대 1 착 해

내가 테스트해 보긴 했는데... 불량마장은 혼돈 그 자체라 진짜 결과를 알 수가 없어

>>389 그게 무슨 소리요 캡틴
모든 것이 다이스로 결정된다 그 말이오??

가자미로 STA 감소는 막는다고 해도 SPD-2%가 말이지....
진짜로 자신이 없다....

차트 상으로는 언그레이가 무난하게 선두라서 1번 인기로 나타나는데
실제로 다이스가 굴러가고 SPD가 숭덩숭덩 깎여나가면 저기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의미지
물론 어려운 경기인 건 다른 우마무스메들한테도 마찬가지라서... 일단 정배는 언그레이 아닐까라고 예상하는 점

캡틴이 원래 레이스 스포일러는 잘 안 하는데, 이번 경기는 진짜 운빨겜이 될 예정이라 진짜로 '예상'밖에 할 수가 없네
(마구로 기념이 불량마장 확률이 높은 것도 최종전이니까 운으로 뒤집을 수 있게 하려는 수련회 메타의 일환)
결국 한 번 펌블 터지고 안 터지고가 중요할 듯

레이니는... 귀엽다... 레이니는... 귀엽다... 레이니는... 귀엽다...

그지- 근데 가자미가 있으니까 메이사가

그러니까 내가 관전자로 건다면 메이사가 이길거 같아 스태미나차이로

>>394 기대컨이 능숙하구먼
뭐... SPD 100인 입장에서 펌블이 터져야 크리 띄운 SPD 90이랑 동속이니까 전혀 질 것 같지는 않은데
우연이 여러 번 반복되면 모를 일이긴 하지

레이니주.... 레이니가 귀여운건 사실입니다(?)

가자미로도 SPD 손실은 막을 수 없었다!
쓱쓱도 넣을 걸 그랬나..

(팝콘)

(팝콘)

나는 말린 가자미

나는 바보

나는 해삼

나는 동태

사바캔 직전 또다시 일상 구하는 사람이 잇다?

하 진짜 이 츠나지 수산시장 어쩜좋아

회먹고 싶다

으윽 긴장이 안풀려....
고영 무한 쓰다듬간다..

고양이를 쓰다듬는 메이사주를 쓰다듬기(?)

하 사바캔 다음날 미즈호가 멀쩡하다면 코우에게 횟집 데이트를 신청할텐데

고양이를 쓰다듬는 메이사주를 쓰다듬는 코우주를 쓰다듬기

왜 갑자기 연쇄쓰담담이 되어버린

멀쩡해줘요..........

연쇄쓰담담 dog웃기네 진짜

>>412 저도 그러길 바라는데 다이스(>>381) 결과가? 이모양이? 났네요?

않되~~~~~~~~~~~~~~~~~~~~~~~~~~~~~~~~~

뭔 플래그같지만 걱정마십쇼 다갓따위 이겨낸다

다갓은... 죽었다....

지금 어장이 조용한 것은 8시 전까지 다들 폭풍전야라서 그럼
뭔가를 해야만 한다 뭔가를....

으으윽
뭘 해야하죠

저는 심심할때마다 귀미션을 넣는 병이 있어요....
https://postimg.cc/34VjM9yk

크으으으으으윽....
행복하십쇼..

우효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w

근데 그림 넘모 예쁘네요 진짜...
미즈농도 하또도 너무 잘나왔다....우우웃... 내 안의 디지땅 깨어나버려...

>>419 이걸 실제로 보기 위해서라도 온천여행권을 반드시 쟁취해야 겟읍니다.

미치겠군
사바캔 직전에 미즈호주 사망하다.

개복치...
저 모 브이름 맞추 기해서 온 천여행 권 있지 않 았나요

>>425 아놔 그럼 저희 하나 더 쟁취할 필요가 없읍니까?

캘린더 보면 하나만 있어도 되는듯?합니다

살 았 다 !!!!!!!!!

그럼 사바캔 시작 전까지 맘 놓고 개복치 달고 잇어야지
이 미즈호주는 정말 개복치입니다. 귀미션만 보면 개복치가 됩니다

>>0
>>204
키우는 데에 재능이 없다는 말이겠지.
죽이는데에 소질이 있다고 말하면 어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그럼 어쩔 수 없지.

"그럼 그러도록 하죠."

다양한 물고기가 사는 연못에 풀어버린다면 좋은 꼴을 못보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들과 다르게 그들의 생태계는 약육강식이다.
약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방법이 있는 사회와는 다르게, 약한 생물은 먹히는게 당연한 것.

히다이의 말에 수긍하며 금붕어와 물을 담은 비닐봉지를 들고 연못으로 향하도록 하였다.

'...뭔가 평범하게 축제를 즐기는 것 같네.'

평소에는 워낙 감정 표현을 잘하지 않는 마리야지만, 무표정에 가까웠던 표정이 살짝 누그러져있는 걸 알 수 있었다.
프로듀서가 아닌 마리야의 평소 모습은, 겉으로만 진지한 것에 가까웠다.

"히다이씨는 앞으로 무엇을 하실 예정이십니까?"

불꽃놀이는 이미 끝난지 오래. 축제는 마지막날이기에 사실 그다지 할 건 없다.
자신이야 이제 막 뒤늦게 즐기려던 참이지만 히다이는 그런 것처럼 보이진 않는데 말이다.

나는 히로시

왜 덜덜 떨고 있는 desu
전혀 두려울 게 없는 desu

적어도 아직까지는.......

킹치만 기도메타고

하 진짜 상자를 까봐야 알을 사바캔이다

아아 맞다 물 떠놔야지...
새 생수 뜯어서 물 떠놓고 기도드려야해....

저는 제 발가락신을 믿을게요

(침착)

@코우주
사바캔 때 코우 옆에 앉아있어도 되나요?

네

아외와와왁

>>440 ㄱㅅ합니다
코우 옆에서 어깨에 머리 기대고 보는 미즈호 모먼트 하겠읍니다

(??)

얼마 내면 되나요(?)

지금부터 핑크세를 집행할게요

증세 200%(???)

설마 저도 내야합니까???????

당연하죠
연애는 둘이서 하는 거잖아요

혼자서만 하는건 연애가 아니라 짝사랑이나 스토킹일테니까..(???)

그럼 코우보고 내라고 할게요(?)
아~~어차피 내돈 아니라고~~~~~

>>449 미치겠군
200배 내고 코우 옆에서 팔짱끼고 사바캔 보기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가 행복한 츠나지를 만듭니다(?)

오늘 사바캔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반응레스 써야지
내면 묘사 웬만하면 최대한 안쓰려는 방침인데 오늘은 써야겠다.......

연애세는 많은 솔로들의 복지비로 전환되는데스...

>>454 원더도 어서 연애세를 내는 무스메가 되는데스

30분도 이제 안 남앗다!!!!!!!!!!!!

히..힉...힛힛후..힛힛후....

(침착)

움직이는 마즈피플

과연 사바캔 시작 전에 500레스를 채울 수 잇을 것인가?

못 채울 것 같으니 그냥 뻗어잇겠읍니다.

드디어 맞이한 사바캔 당일.

언그레이 데이즈는 다시금 노트를 읽어보고 있었다.

스모모씨가 얘기한대로, 비가 꽤 크게 오고 있는지라 마장은 진흙과 같이 되어 있어. 아마...메이사가 좋아할 만한 날씨려나.

... 그렇다면, 이 레이스는 어떻게 풀어나가는게 좋을까. 이미 이와시캔에서 내가 할수 있는 전법은, 도박은 거의 다 사용했어. 그러면...이번에는 어떤 전법이 가장 좋을까. 어떻게 하면... 또 다른 도박으로, 너희들과 좋은 승부를 낼수 있을 정도로 그 명예에 손을 뻗을수 있을까.

"...스피드."

실은, 이런 날씨에 스태미나가 부족해지면 정말로 큰일이다. 완주가 어려워 질수 있는 날씨. 하지만... 그것은, 조금의 편법을 쓴다면, 그 실속하는 시간대에 남들보다 더 앞서 나갈수 있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정말, 도박의 도박수지만... 해보는 수밖에.

쉽게 사바캔을 내 주지는 않을테니까.

　안카자카 경기장
　날씨 비, 마장 상태 불량
　GⅢ, 더트 1,600m, 풀 게이트 12명

　출주 캐릭터:
　언그레이 데이즈
　메이사 프로키온
　스트라토 엑세서
　사미다레 스와브

---

중계 ─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중계 ─ 3개의 깡통 가운데 두 번째 경기, 비구름이 낀 안카자카 경기장. 곳곳에 웅덩이가 생겨 노면은 대단히 불량한 상태입니다.
해설 ─ 척 보기에도 뻘이 생겨 있어, 경기장 상태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되겠군요.

중계 ─ 주목의 1번 인기, 언그레이 데이즈.
해설 ─ 그 압도적인 스피드는 이미 앞선 대상경주로 증명되어 있죠. 다만 뒷심 문제가 약간의 걸림돌이 되겠군요.

중계 ─ 여기서는 질 수 없다, 2번 인기는 메이사 프로키온.
해설 ─ 흠잡을 데 없이 강하고 균형잡힌 우마무스메입니다.
해설 ─ 그러나 오늘처럼 변수가 많은 경기에서 승리의 여신이 웃어 줄지는 미지수겠죠.

중계 ─ 3번 인기, 키마구레 에스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무심한 표정.
중계 ─ 이어서 4번 인기는 사미다레 스와브.
해설 ─ 다른 우마무스메들에 비해서도 지구력이 두각을 드러내기 때문에, 이런 날일 수록 활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계 ─ 스트라토 엑세서는 6번 인기입니다.
중계 ─ 각 우마무스메, 게이트에 들어가 레이스 준비를 마쳤습니다.

---

잠시 후 대상경주의 첫 레스가 올라갑니다.

우오옷 온다 사바캔이 온다!!

● 개시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0 10. = 9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0 10. = 9
바나나나 | .dice 0 10. = 9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0 10. = 8
산포 더스트 | .dice 0 10. = 8
상하이 타코스 | .dice 0 10. = 9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0 10. = 9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0 10. = 4
언더커버 | .dice 0 10. = 5
우로코네틱스 | .dice 0 10. = 3
케구링 | .dice 0 10. = 4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0 10. = 3

---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0 100. = 95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8
바나나나 | .dice 90 100. = 95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0 100. = 95
산포 더스트 | .dice 90 100. = 94
상하이 타코스 | .dice 90 100. = 95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0 100. = 90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6
언더커버 | .dice 90 100. = 95
우로코네틱스 | .dice 90 100. = 95
케구링 | .dice 90 100. = 99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5

크아아악

출발은 다들 나쁘지 않아!!! 케구링 강하다!!!

하나둘셋 나니와 사미 화이팅!!

여느 때는 그냥 아무 자리에 앉아있던 니시카타 미즈호 였으나, 오늘은 웬일로 야나기하라의 옆에 앉아있다.
다소 창백한 낯빛으로 게이트를 바라보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평소와 달리 표정을 읽을 수 없다.
어색하게 미소지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살며시 어깨를 기대고 있으려 하였다.

　".....하하.....긴장되네요, 이젠 저희 팀이 나가지도 않는데도....... "

누구를 응원할 지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드러내지 않는다. 코우 씨, 사실 나는 두려워요. 이 다음에 있을 것이......

ejf
덜
덜덜더러덜더러덜더덜
덜덜덜더럳럳럳러덜더럳러더럳럳러덜더

나는 타케시

수상할 정도로 타케시가 많은 어장

".....드디어."

긴장감으로 떨린다. 아니, 어쩌면 고양감일지도 모른다.
게이트 안에서 느끼는 이 조마조마한 기분, 오늘이 최고조일지도 몰라.
괜찮아. 할 수 있어. 트레이닝도 했는걸. 마장 상태가 좀 걸리긴 하지만, 할 수 있어.

"자 그럼, 가볼까."

심호흡을 한다. 이제 곧 게이트가 열린다. ...집중해야지.

우우우우웃 너무 떨리는
너무 도키도키해서 심박수 120 넘어버리는

다행이도 이번 사바캔에서는 늦은 출발로 시작하지않은게 다행이었지만,
모두 빠르다. 지난 사바캔과는 다른 속력이다. 과연 도주로서의 내가 앞서 나갈지 조차
의심이 될정도로.

"제길."

혀를 차면서도 일단은 최대한 발을 차고 앞으로 나아가본다.

두근두근 하네.....

흑흑 마미
나 너무 무서워
안아조(???)

● 개시 단계

중계 ─ 레이스 시작!
중계 ─ 각 우마무스메, 다 함께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중계 ─ 가장 먼저 앞으로 치고 나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그 뒤를 따라 메이사 프로키온.
중계 ─ 흔들림 없이 좋은 스타트를 보인 케구링이 앞서고, 키마구레 에스커가 추격합니다.

해설 ─ 오늘 같은 상황에서 뒤처지면 흙탕물을 뒤집어쓸 수 있고, 이는 곧 시야 확보가 어렵다는 걸 의미하죠.
해설 ─ 전략적으로라도 선두를 차지할 필요성이 절실할 겁니다.

중계 ─ 이어 중간 무리는 언더커버와 우로코네틱스, 바나나나.
중계 ─ 뒤따르는 무리는 사미다레 스와브, 상하이 타코스, 노스트라다무스메, 스트라토 엑세서.
중계 ─ 최후미는 산포 더스트입니다.

해설 ─ 스트라토 엑세서, 위치가 좋지 않았지만 평소에도 보여 주던 출발 지점에서의 집중력으로, 최후미에서는 벗어났군요.

---

8시 2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메이사 절대 1위 하시기 바랍니다 꼭

게이트에 들어서서, 같이 달릴 우마무스메를 살펴본다.
스트라토... 건강이 안 좋아보이는데, 괜찮을까. 그리고, 건강이 안 좋더라도 꽤 강한 아이이다. 방심해서는 안돼.
스와브... 계속 훈련을 했으니 안다. 내가 스피드에 거의 모든것을 넣었지만, 그녀는 스태미나에 모든것을 넣었다 볼 수 있다. 이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키마구레... 사실, 이겨보고 싶은 상대 중에 하나긴 해. 하지만... 그 뒷심은 가히 폭발적. 어디서 힘이 나는지 모르겠어. 주의할 상대중 하나야.

... 그리고 메이사.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위험한 쪽. 어떻게 될까. 너는, 이번에 이 영광을 가져갈수 있을까.
그렇게 두지는 않을거야, 메이사. 쉽게, 져주지는 않을거라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게이트가 열린다.

일단, 이번 상황에서는 선두의 뒤에 달리면 그때 메이사에게 당한것처럼 위험할 수 있어. 강제로라도, 선두를 뛰어보고 싶지만... 어떻게 나올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스트라토가 선두를 차지하려 오려나.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0 100. = 92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100
바나나나 | .dice 90 100. = 96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0 100. = 92
산포 더스트 | .dice 90 100. = 99
상하이 타코스 | .dice 90 100. = 93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0 100. = 95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6
언더커버 | .dice 90 100. = 93
우로코네틱스 | .dice 90 100. = 94
케구링 | .dice 90 100. = 91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4

선두는 언그레이 데이즈, 그 다음이 메이사 프로키온.
평소와 같은 양호한 상황에서는 언그레이 씨의 명확한 압도가 있을 것이나, 오늘은 다르다.
오늘은......다르다. 달라야만 한다.

　"........."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는 지금 무얼 바라고 있는가?

"언그레이 양, 사미다레 양."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을 달리기를 해."

게이트 인, 그리고 달려나가는 우마무스메들.
코우는 관객석에 앉아 가만히 중얼거린다.
이 말이 그녀들에게 들리진 않겠지만, 마음만큼은 닿으리라 믿는다.
한편 이리로 기대오는 미즈호의 어깨를 살며시 끌어안아주려 한다.
무슨 일로 이렇게 긴장하는 건지, 잘 모르지만.

"...괜찮아."

그녀라면 분명 혼자서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겠지.

게이트가 열리는 것과 동시에 뛰쳐나간다. 다행히 출발은 늦지 않았다. 심호흡이 도움이 되었을지도.
가장 먼저 달려나간 것은 나니와였다. 나는 그 뒤를 쫓아간다. ...스트라토는, 앞쪽에 없네...?
도주 각질인 스트라토가 앞에 없다는 건 의외인데. 오늘은 작전을 바꾼 걸지도.
이런, 남의 일을 신경쓸 때가 아니지. 뒤에서 들리는 엄청난 발소리와, 압박감, 불량한 마장.... 신경쓸 건 이쪽이다.

"...그럼 어떡할까."

몬다이와 했던 트레이닝을 떠올린다. 뒤에서 들리는 발소리도 압박감도, 전부 자전거타고 따라오면서 '허~접❤️'이라고 하던 몬다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을지도... 아닌가? 이건 이거대로 빡치기도 하고, 몬다이가 저만큼 있으면 무서울거 같은데(?)

일단, 선두에 따라붙는 수밖에 없나.
이래봬도 스태미나는 조금 자신있으니까.

상황이 좋지 않다. 앞서나가는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나을거 없는 속력이. 이번에는 장벽처럼 다가왔다.
오히려 도주로서는 치고나가기에는 늦었으니, 작전을 바꿔야하나?
이제와서?

아니. 그럴수는 없다.
지금의 순착이 모든 것을 답하지는 않을것이다.
최후열에 가지않은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여겨보자.

정신차려라. 나.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있는겁니까?"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레이스가 끝나고 나서도, 쉬이 멈추지 않을 긴 비다.
물에 젖은 땅은 걸음 한 번마다 발끝을 미끄러뜨리고 내딛는 발목을 붙잡는다. 경기가 끝나면 착차를 가리고 않고 모두 진흙투성이가 되어 있으리라. 비까지 내리는데 결과마저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마 많이 울적해지겠지?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 하늘을 바라보며 아주 잠깐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저으며 떨쳐낸다. 걱정은 시도하고 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 몸을 낮추고, 신호를 기다린다. 1초가 영겁처럼 느껴지는 불안한 긴장이 온 몸을 타고 흐를 적.

그 불안을 동력 삼아 박차고 나아간다. 일제히 뛰쳐 나가는 우마무스메들의 대열을 빠르게 읽으며 위치가 더 뒤얽히기 전에 적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정도면 그럭저럭 안정적인 상황이다. 시작은 좋다.
평소였다면 땅을 우르르 울리는 육중한 소리가 나야 할 경기장에는 질척거리는 진흙탕의 발걸음만 울리고 있다. 눈에 들어간 빗물을 그대로 흘려보내며, 아직은 상황을 살피기로 한다.

일단, 아마도 나의 시뮬레이션 상으로는, 여기서 언더커버양이 치고나올 것이다. 시뮬레이션 상으로는, 그랬지만... 여기는 또 양호와는 다르다. 자신의 시뮬레이션은, 믿을 만한게 되지 않는다.

...자, 어떻게 나올래, 너희들은?

헉
메이사 강해
몬다이쌤은 천재 트레이너

모두가 도로마미레 되는 순간이네. 🍿

마미레가 보면 좋아할 거 같다 생각하고 있었다(?)

마사바상 여름 특훈은 스태미너를 살릴 수 있게 해야 겠군

>>489 (관람석에서 비 맞으며 잔뜩 신나하며 보는 중)

마미레쟝 방방 뛰는 거 보고싶으다(?)

마미마미 안녕~ 마미는 어떤 맛 팝콘을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맛으로 리필해주고 싶어요😊

>>491 귀 여 워 ~ !!!!!

.dice 1 2. = 2
스트라토 답레는 이제 거의 완성인데요
잠시 다이스를

귀여운 마미.... 방방 뛰는 마미도 귀여울거야 꼭 보고싶다(???)

마미레주 어서오는 desu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 초반 단계

중계 ─ 첫 번째 코너를 돌아갑니다!
중계 ─ 위치를 선점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질 수 없다는 듯 치고 나가는 언더커버와 스트라토 엑세서!
중계 ─ 웅덩이 사이로 빠져나가, 선두를 차지한다!

언더커버 「절대, 절대 양보 못 해───!!!」

해설 ─ 언더커버가 스트라토 엑세서의 앞을 가로막았군요!
해설 ─ 하지만 진창길에 굴하지 않는, 스트라토 엑세서의 박력을 얕볼 수 없죠. 돌파할 수 있을지 눈여겨봅시다.

중계 ─ 3위로 밀려난 언그레이 데이즈를 바짝 뒤쫓는 메이사 프로키온! 거리는 반 마신 이상!
해설 ─ 눈여겨 볼 것은 메이사 프로키온의 뛰어난 경로 탐색 능력입니다.
해설 ─ 저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상태가 좋지 않은 바닥은 피해서 달리고 있죠.

중계 ─ 2마신 떨어진 위치에서 키마구레 에스커, 흙탕물을 피하며 상황을 엿보고 있습니다.
중계 ─ 뒤이어서 바나나나, 우로코네틱스, 산포 더스트, 상하이 타코스는 난전 양상.
중계 ─ 최후미에서 사미다레 스와브와 노스트라다무스메가 보조를 맞추어 달리는 중!

노스트라다무스메 「으이이익...! 왜 오늘 레이스에 나가야 했던 거냐...! 망할 예언서!」

해설 ─ 둘 다 같은 웅덩이를 밟아서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하고 있군요!
해설 ─ 어떻게든 험로를 빠져나갈 샛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다음 코너가 찬스겠죠?

---

오즈 학원장 「......」
미모토 트레이너 「상황이 어때 보이나요? 학원장님.」
오즈 학원장 「... 아, 미모토 트레이너.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즈 학원장 「비가 오는 날에는 어느 우마무스메에게나 좋은 상황은 열리지 않죠.」

---

8시 5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0 100. = 90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9
바나나나 | .dice 90 100. = 98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0 100. = 93
산포 더스트 | .dice 90 100. = 96
상하이 타코스 | .dice 90 100. = 97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0 100. = 92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3
언더커버 | .dice 90 100. = 91
우로코네틱스 | .dice 90 100. = 93
케구링 | .dice 90 100. = 90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100

"드, 든든하시네요……."

사미다레는 스트라토의 대답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발설은 정말로 안 해 줄 것 같아서 안심이 되는 것과는 별개로 역시 부끄럽다.
공항이나 통신이나, 그런 이야기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마냥 신기하고 멋지게 들리는 이야기다. 그렇구나- 하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눈을 봐선, 아마 이 주제로 계속 이야기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듯싶다.

"닿기 위해, 가장 앞에서 달릴 뿐……이라는 건가요?"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가장 단순하면서도 그만큼 명확한 목표라 할 수 있겠다. 경쟁은 물론 중요하나 핵심이 되는 목표는 따로 있다. 사미다레는 그런 감정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아서, 부끄러운 것도 잠시 잊고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후회 없는 경기를…… 해요. 저도, 스트라토 씨도, ……지난번보다 나아진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 좋겠네요."

둘 모두 입상에는 들었으나,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만난 이후로 내내 부끄러운 기색만 떠올라 있던 얼굴이, 눈빛이, 지금만큼은 제법 굳센 열의로 빛나고 있다. 사미다레는 머뭇거리다 두 손을 내밀어 보였다. 스트라토가 손에 든 물건만 아니었다면 악수를 요청했을 테지만, 지금은 타이밍이 조금 애매한 것 같고……. 계속 들고만 있게 하는 것도 실례인 듯해서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또 다시 오타쿠를 겨냥한 언어적 치명타가 들어왔다!

"그, 그, 그건. 말이죠! …………그. ……………………"

기절, 차라리 수치로 열이 올라서 기절하고 싶다. 하지만 쓸데없이 우량하고 튼튼하게 단련한 몸은 기절을 허용하지 않았다……. 당장이라도 비명이 나오려는 것만은 참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대, 대, 대, 대충이라도, 둘러댈 말이 필요하다! 사미다레는 이제 얼굴에서 불이 날 것만 같은 상태로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렸다. 하지만 극도로 당황한 상태인데다, 원래 거짓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다. 결국 간신히 쥐어짠 핑계가 이렇다.

"그, 뭐, 뭐냐……. 흑마법 서적,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죽, 죽을래.
한순간 정신이 아찔해지는 기분이 든다. 물론 그건 그냥 기분이고, 다시 말하지만 사미다레는 지나치게 건강한 몸이라 기절할 수가 없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매미 소리만 어색한 정적을 맴맴 울려댄다.

나는 사실 메이사가 1착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레이스를 이기기 위해 팀을 제의한 건 아니니까. 레이스는 순간이고 중요한 건 이 다음...
...그래도.

나랑 있었던 시간이 찬란한 1착과 눈부신 위닝라이브로 기억되면 좋겠다는 작은 욕심이 있어, 나는 외쳤다.

"메이사!"

"다 죽여놓고 와아아아아아—————————!!!!!!!"

으아아

헉
메이사
수상할 정도로 진창 레이스에 강해

군데군데 있는 웅덩이, 발이 빠지면 위험할 것 같아 보이는 곳을 의식적으로 피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나가던 솜씨가 여기서 발휘!랄까나~
그러다보니 어느새 앞쪽으로 복귀한 스트라토와- 언더커버. 그리고 나니와까지 해서.. 어라? 나 이렇게나 밀려났나?

"어쩔 수 없네~"

마지막 직선 코스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조금 여유있게 달려볼까.

역시, 바로 오는 언더커버. 거기다 스트라토의 스타트 대시. 후우... 저 둘이 내는 진흙으로 잘 보이지 않고, 거기다 진흙이 만드는 점성덕에 발이 쉽게 빠지지가 않는다. 이건... 조금 위험한걸. 역시, 다들 세. 메이사가 잘할 것이라고도 느껴져... 하지만, 여기서 쉽게 져 줄 수는 없잖아, 안 그래?

"후우... 후우...."

다들, 역시 대단하다고. 이와시캔에서는 정말 도박수로 이겼지만, 이번 상황은...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역시 시뮬레이션 대로 흐르지가 않네.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나와야 이길수 있을까. 진흙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가 않아. 하지만, 빗물로도 가려지지 않는 너희들의 열기가 있어서, 어떻게든 다시 불태우고 싶은 것이였다. 어떻게든, 너희들에게 좋은 승부라고 말을 듣고 싶은걸.

가자미 트레잇은 이런 느낌이구나~ 후후
그리고 몬다이쌤.. 미안.. 마장이 불량이라 어케 될지 모르겠어요...... 1착 하고싶은데..

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코우의 어깨에 여전히 어깨를 기댄 상태로 앉아있다.
메이사 프로키온이 4위로, 언그레이 데이즈가 3위로 밀려나는 걸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누구를 응원하려 하는지 응원 문구를 외치지도 않는다. 그저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는 나직이 중얼거렸다.

　"......코우 씨, "
　"이 경기가 끝나면, 저, 메이사 양을 뵈러 가기로 했어요. "

그러니까, 저는 무조건 메이사 양을 응원해야만 해요.
1착이 아닌 메이사 양 앞에서는, 절대로 똑바로 서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만 삭여두는 이야기.

"당신에게 일단은 드리겠습니다."

선두의 언더커버에게 고하듯 나는 지금의 위치를 사수해나간다.
초반의 불안함이 씻겨나가지는 않았다. 아직 모두 전력적으로 달리는 것은 아닌지.
변수는 모른다. 지난번에도 여기까지는 앞서나가고 있었으니까. 방심은 금물이다.

질 수 없다.
병마도
이 레이스도

그러니 폐도 다리도 심장도. 지금은 버텨다오.

내리는 비와 엉망진창인 마장이 무척이나 불쾌하게만 느껴졌다.

사실 나니와는 1착 아니여도 되니까 키마구레만 착외로 밀려나가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키마구레의 마구로기념 출주를 막으려는건가
무섭다 나니와주(????)

모브무스메 너무 강해...

메이사강하다앗!!!

>>506 괜찮아요 즐겜즐겜 😉

아니 포 이그쨩의 마구로기념 출주를 원하는거다(?)

아니아니 지금 4위니까...
이대로라면 그냥 가자미구이 되어버린다고.. 앗 배고프다

중요한 건 메이사의 PTSD를 저지하는 거니까...
그걸 위해서 악당트레이트도 달고왔답니다

>>514 !!!!!!!!!!
좋아 지금부터 키마구레 에스커를 집중마크한다
다들 마군 만들어!!!(??????)

만들어-(?)

>>516 히다이다이상 제가 최대한 3번이 될 수 있도록 끌고 가보겟읍니다
걱정 마십쇼.
근데 오늘 다이스 결과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름

>>492 언젠가 1착하면 방방 뛸지도 :P
>>493 카라멜! ~-~ 달달한게 좋데

우아아아아....

그래도 언젠가 1착하면 쓰고 싶어서
1착 전용 낙서도 해놨으니까... 산마캔에서는 쓸 수 있으면 좋겠네~

>>521 00!

>>519 괜찮습니다 히다이가 어떻게든 해줄 거예요~

>>521 앗. 이건.
당장 1착응원해.

@히다이주 왔으니까 물어보고 싶은게
거 오늘 일상때 미즈호가 [ 혹시 제가 지나칠 정도로 떨면 어깨를 잡아달라 ] 라고 할 거거든요? 괜찮습니까??

앞의 상대들이 밟고 지나간 길은 짓눌린 그대로 형태가 바뀌어 웅덩이가 되고 경사가 맞지 않는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변해 있다. 그것을 고스란히 밟을수록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길이 좋지 않다. 한순간에 후미로 밀려나고 만다. 하지만 아직 체력은 온전하다. 진탕길에서의 레이스는 진흙탕 싸움이다. 처절하게 버텨 끝을 본다면, 어쩌면 무언가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아직 낙담하기엔 이르다. 후방에 있으니만큼 경로를 찾고 이동하는 일에 있어선 자유롭다. 빠지는 발을 이끌며 앞선 주자들의 등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 앞으로 나설 기회를 노려야 한다.

사미다레야............. 🥹

사미사미야..........

밀려나는 언그레이 데이즈, 최후미의 사미다레 스와브.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르는 일.
그녀들의 각질은 추입과 선입, 후반부에 가서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우마무스메들의 달리기를 좇는 시선이 바쁘다.

"..."

레이스가 끝나고, 메이사를 보러 간다는 말.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결코 가벼운 건은 아니리라.

"잘 해결할 수 있을 거야."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믿는 당신이니까.

사미쟌...... 사미쟌은 선입이니까 후반에 치고 올라올거라고 믿어...

응애...사미야 5착안에만 들자...

우웃
다들 입상하면 좋겠어....

아뢰옵기도 송구한 다갓이시여....

사미야 ;-;.....

>>520 조아요 카라멜로 리필해드리겠습니다
많이 먹고 쑥쑥 크렴~(?)

>>521 앗
메이사 1착 응원해

>>524 저는 괜찮지만 히다이는... 🤔 일단 "싫은데?" 즉답입니다.
하지만 상황봐서 할지도요.

크읏 저는 사실 모브쟝에게 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시 때 스탯보단 다이스 수치로 진 게 너무 분햇어요
콩은 안된다......(덜덜덜더럳ㄷ덜)

>>535 왜 이걸 물어보게 될지는 레이스 결과 나오자마자 말해드리겠음
일단 답변해주신 것만으로도 ㄱㅅ합니다

우웃... 아뢰옵기도 송구한 다이스의 신이시여..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이시여....
제발 억까만은...!!!!

감히 입에 담기도 황송한 다이스 대신이시여 재앙을 물리치소서 부정을 없애주소서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 황송하게 여기며 아뢰옵나이다

다들 사이비에 빠졌어...........

우오옷 하루 우라라 및 더트마들의 신이시여
더트 우마무스메들에게 힘을...!!!

현장에 있진 않지만, TV를 통해서 마리야는 레이스를 보고 있다.
사카나 삼관 노선의 두번째. 이와시캔에선 언그레이가 첫 1관을 땄었다.

이번 레이스에서 또 다시 그녀가 이기게된다면 사카나 삼관 우마무스메로서의 칭호가 더욱더 가까워지게된다.
하지만, 이번 레이스는 저번 레이스보다 훨씬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여기서 이긴다면...이번 레이스에서만큼은 가장 강한 우마무스메라고 할 수 있겠지."

● 중반 단계

노스트라다무스메 「끄에에엑! 카 나마 프탄 씨털후!」

중계 ─ 앗, 노스트라다무스메! 이 세상의 언어가 아닌 무언가를 외치며 장렬히 추락!
중계 ─ 사미다레 스와브, 근소하게 앞서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앞선 무리와 여전히 차이는 1마신 가량!

중계 ─ 코너를 돌아, 스트라토 엑세서! 날카로운 각도로 인코스를 파고들어 앞지른다!
해설 ─ 언더커버가 약간 미끄러졌군요! 스트라토 엑세서는, 자세가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언더커버 「───읏!!」

중계 ─ 하지만, 바깥에서 언그레이 데이즈!
중계 ─ 바깥에서, 크게 언그레이 데이즈가 치고 들어온다!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 다시 언더커버와 스트라토 엑세서를 젖히고 선두를 회복합니다!

중계 ─ 멈칫하는 언더커버의 등 뒤를 노리고 뒤쫓는 상하이 타코스!
중계 ─ 메이사 프로키온이 반 마신 뒤떨어진 곳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2마신 뒤에서 키마구레 에스커도 마찬가지!
해설 ─ 메이사 프로키온, 탁월한 경로 선택으로 체력을 꽤 많이 보전한 것 같군요. 역전의 실마리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

미모토 트레이너 「으~음. 에스커 쨩은 어떨까요?」
오즈 학원장 「... 오늘은 『변덕』의 날이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오즈 학원장 「어쩌면 다음을 기약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9시 15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에스커는 조건만 터지면 1착(+ 포 이그잼플의 마구로 기념 출주 트리거)할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0 100. = 92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100
바나나나 | .dice 90 100. = 97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0 100. = 96
산포 더스트 | .dice 90 100. = 92
상하이 타코스 | .dice 90 100. = 91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0 100. = 91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92
언더커버 | .dice 90 100. = 95
우로코네틱스 | .dice 90 100. = 100
케구링 | .dice 90 100. = 92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0

메이사 강하다앗

... 진짜 하늘이 메이사를 돕나?!

응애..

어쩐지 메이사랑 언그레이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거가튼....

진짜 진흙탕 싸움이다...(?)
랄까 진짜 다갓님 나 싫어요...?

에 1착이 마구로 출주 트리거였나 착외가 아니라

메이사 제발 1착
메이사 1착 못하면 진짜 나 일상떄 1턴 단위로 .dice 1 2. = 2 굴려야해

이럴수가
그러면 에스커를 1착 시켜야 포이그가 마구로에 나오는건가

>>550 그 그건 메이쨔말고 승리의 여신님께 부탁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불량 마장의 힘인가...

>>552 님 이 다이스가 미즈호 기절 다이스인건 아나요?

헤엑 마군 많아

"...달려."

"네가 가장 아름답다는걸."

"증명할 시간이야."

달려, 나냐. 달려. 나는 주먹을 꾹 쥐면서, 경기장의 한 구석에서. 그리 중얼거리며.

... 진흙탕 싸움, 그리고, 선두도 마구잡이로 바뀐다. 하지만... 이런 선두경쟁을 하는 건, 정말로 스태미너에 좋지 않은데... 생각하는 사이, 이미 선두에 서버리고 말았다. 지금 나오면 안되는데... 위험해, 이건... 거기다 메이사는 이동안 계속 스태미나를 비축하고 있었을 거야... 이건, 위험해. 즐거움에 집중한 나머지, 가장 위험한 적수를 놓치고...

>>554
아니
님
뭔데
레이스 끝나고 뭐가 기다리는거야....

패닉 상태로 찾아가기 vs 그나마 진정한 상태에서 찾아가기
메이사 1착만이 유일한 해답이다 절 대 1 착 해

>>549 원래 착외였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스트라다쨩 예언서 때문에 출주한 거랑 크툴루 비명 지르면서 처지는 거 넘우 귀여워요

그, 저희도 다갓 주작하고 싶어요 저희도

캡틴한테 말해야지 우리에게 이야기해도 바꿀수 있는 게 없다구요오(?)

나냐쨘 힘내애애애애앳

>>560 우째서야아

무리해서 꾸려봤던 트레이닝이 효과가 있던 걸까. 머리에 피가 쏠리지 않고 조용히 기회를 엿보고 있는 메이사는, 확연히 다른 녀석들보다 여유로워보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고 지켜본다.할 수 있어 메이사, 할 수 있다고.
데이즈의 3마신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넌 내가 인정한 훌륭한 달리기 선수라고.

'즐겁게 달리면 된 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내봐.'

나도 모르게 생각한 말에 조금 놀라면서도, 늘 가졌던 실망감을 품는다. 그리고 고개를 저었다. 무심코 했던 생각을 고쳐쓴다.

인코스에 들어서서 1착이었던 언더커버를 제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여기서 의식하고 있던 언그레이 데이즈가 앞으로 치고나와 앞서가는 상황을 포착한다.

"역시 강하군요. 하지만 제가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뒤로는 심상치않은 광경이 분명 있을것이다. 그것까지는 분명 신경쓰기에는 앞서 나가기도 벅찬 상황.
과연. 앞으로 나오는 것은 누구인가.

메이사 프로키온. 나는 그녀가 분명 앞으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밤하늘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서 지금은 추격해오고 있는게 아닐까하고.
지금부터는 분명 그 격차가 좁혀져 나갈테지.

우웃 우웃 다들 굿모닝인.... 사바캔 메챠쿠챠 떨리는 우우....... 나냐쨘 간바레에에에엣

언그레이 씨가 결국 1위를 되찾았다. 메이사 양은 후방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
둘의 움직임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지켜본다. 철저히 모든 것을 시야에 담는다.

　".......저도 그럴 수 있기를 빌고 있답니다. "

하지만, 코우씨. 오늘은 아마 날이 아닌 것 같아요.....

아~~~~ 미즈호~~~~
내새끼 1착에 초치지 말라고오오오옷 😣😣😣😣😣😣😣😣

무.적.권. 1착이라고요 우리애는

사바캔 진짜 손 떨려서 키보드 치기 힘들다 아!!!!

1) 소꿉친구가 대상경주에서 좌절 -> 포 이그잼플 각성
2) 소꿉친구가 대상경주에서 1착 -> 그래놓고 다리 분질러서 은퇴 -> 빡친 포 이그잼플 각성

원래 1로 갈 예정이었는데 너무 무난하다 싶어서 2로 틀었음...

"...아아. 함 놀아보자꼬...!"

하지만, 어쩔 수 있겠는가. 뒤에서 쏘아져 오는 시선은 짜릿하고, 너희들의 옆에서 달리는 것은 짜릿한걸.

1착만이 즐길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 과정 자체가 즐겁지 않은 건 아니잖아? 이미 패배가 결정되었다 한들 어쩌라는 거지? 그런게 즐거울까, 아니면 이렇게 아슬아슬하고, 선두가 시시때때로 바뀌는 것이 즐거울까.

"자, 와보그라, 모두! 즐겁게 달리보자꼬!!!"

>>569 제가 얼마나 메이사 절대1착해를 외치고 있는지 아십니까 히다이다이상?????

에... 그냥 무난하게 해주세요(?)

>>571
예????????????????

>>571 아 정말 "맛있다"

그리고 유키무라주 오하요입니다-

이리저리 피하며 뛰다보니 점점 뒤쳐진다. 앞서가는 아이들의 발길에 튀어오른 진흙이 마구잡이로 날아든다. 눈가로 튀는 것들을 때때로 닦아내면서 조용히 기회를 노린다. 앞에서 엎치락 뒤치락 순위가 바뀌어 가고있는 지금. 지금인가?

"그럼... 슬슬 가볼까."

이제 외곽으로 빠져서 앞으로 나갈 차례다. 나니와가 밟았던 곳- 움푹 패인 곳은 피하면서, 점점 가속한다. 조금씩 스퍼트를 넣는거야. ...살짝 이른가? 아니, 충분히 참았어. 아마도.

>>571 으잉

"저번보다 더 착실하게 힘을 온존하고 있어."

첫 사카나 삼관 레이스에서 메이사는 3마신차로 언그레이에게 2착을 패배했었다.
그때도 체력을 아껴뒀던 식으로 갔었지만, 사미다레와 경합이 일어나 완전히 체력을 아끼진 못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경합을 일으켰던 사미다레는 최후미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언그레이는 저번처럼 추입이 아닌 도박수로 도주를 취하고 있고.

저번 레이스에선, 뒷심이, 거리가 부족했기에 메이사가 쓰디쓴 패배를 겪었다.
그러니 다른 수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저번처럼 같은 양상을 취하고 있다.

"...정면으로 붙겠다는 거구나."

언그레이의 묘수를 메이사의 장점인 체력 보존으로 깨부순다.
마리야의 눈에는, 이번 레이스가 둘의 대결 구도로 보였다.

뭐 지금은 양쪽 다 가능성이 없어 보이니 지난 이야기
불량마장이 진짜 재밌긴 하네... 숫제 도박이라 그런가()

>>571
ㅈㅓ...이... 무난하게 가요...... 제발요......

유식쟌 어서오시는ㅋㅋㅋㅋ 지금 너무 도키도키해서 다른 분들 인사도 다 못드린거 같은ㅋㅋㅋ 다들 앵하인ㅋㅋㅋㅋ

>>571 으, 은퇴

(대충 실성한 채로 사바캔 보는중)

도박이라서 정말 예상을 할 수 없죠- 응응 예상따위 깨부수는게 다갓입니다 응응

아ㅋㅋㅋ우리 팀은 팝콘 구경이라고ㅋㅋㅋㅋ

>>586 저도 팝콘 구경일줄 알았는데요............[ 더보기 ]

아ㅋㅋㅋ 정배만 할거면 경?마 왜하는데ㅋㅋㅋ
역배가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머리속에 퀘스쳔 마크만 떠있어 나는

wwwwwwww모하모하인wwwwwww 우우 와따시도 질수없는... 나냐쟌 최고다아아아앗 예쁘다아아앗 마지텐시이이이잇!!!!!!

내새끼1착못하면절대혁명입니다............................😣😣😣😣
(괜찮아요2착해도...3착해도...정말로괜찮아요)

하 어쩔 수 없다
동참하겠습니다.

>>590 읔키무라 응원에 더해서
나니와 절 대 1 착 해 !!!!!!!!!!!!!!!!!!!!!

그래, 다들 한번 놀아보자고. 이미, 이와시캔으로 내 전법은 다 공략당했어. 한번 속이면 속인 사람의 잘못이라지만, 두번 속이면 속은 사람의 잘못이라던데. 이것 만으로 이기려는 생각은 아냐. 그렇기에... 마지막 도박수. 꽤 어려운 트레이닝을 했다고. 이런 결과는 예상 못했지만... 메이사. 한번 뚫어봐. 그런 시도만으로, 나는 기쁠거야.

뒷북일수도 있긴 한데 메이사랑 언그레이 현재 순위가
딱 저번 사카나 삼관이랑 비슷한 대결구도임...저는 멋대로 가슴이 웅장해지겠습니다(?)

나란히 달리던 태세에 조금은 변화가 생겼다. 앞선 우마무스메들도 서서히 가로막힌 진형이 형성되고 있다. 스퍼트 타임이 되었을 때 마음껏 뛰쳐나가지 못하는 형세. 무리에서 떨어져 있기에 그곳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저 무리를 뚫고 헤쳐야만 한다. 이대로 상대들의 체력이 더 빠지길 지켜볼까? 아니면 지금 나서야 하나? 골을 향한 거리는 시시각각 가까워지고, 여유로이 판단을 할 시간은 없다. 고민의 시간도 짧았다.
이미 최종 코스가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이 아니면 조금 뒤 스퍼트를 넣는 데 지장이 생기고 만다. 땅을 내딛는 다리에 힘이 든다. 두려움을 참고 등을 보이며 달리는 무리들을 향해 다가선다. 뛰어들고자 한다.

진짜 너무 두려워... 00...
유키무라주 안녀엉

>>594
헉 진자요??
데박

>>596 우리 함께 껴안고 덜덜 떨어요... 🥶

wwwwww마마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

우우 나냐쨘 일착하면 '모든지 소원권' 하나 줄게...(??)

모하모하
(침착)

.

사실 현재 다갓의 기분은 메이사에게 올인한거 같은데 (전 다이스 99 100을 보며)

situplay>1596978070>258
유키무라=상 답레는 여기 있읍니다.
이으실 수 있을 때 이어주시면 답레 써옴

하 진짜 공포는 사바캔 끝나고 시작된다......

다음 다이스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갓은 변덕쟁이니까...

>>597 물론 살짝씩 틀린지라 중반단계때 오히려 스트라토가 선두이고
언그레이가 2위긴한데 메이사도 6위였음!
이번엔 스트라토가 선두가 아니라서 마이너스 -1 됬다고 사실상
저번이랑 같은 순위차인 것~

신기하네~ 이게 운명의 라이벌?(아님)

유식이주 하이인wwwwwwwwwwwwwwwwwwwwww
저두 정신이 살?짝 없어서 인사를 빼먹엇을지도 모르겠네요...........

>>606 취소. 6위가 아니라 5위였었네.
못들은걸로 해주삼(뻘쭘)

"후우...후우..."

역시, 조금 스태미나가 부족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아직 침몰하지는 않을거야. 다들 보고 있는걸.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걸. 어떻게 참아.

자, 이걸로 끝이 아니잖아? 너희들도, 도박수 하나 둘은 준비해 왔을거 아냐? 자, 모든 패를 깐 나야. 이제는 그저 실력싸움. 다들, 벌써 타올을 던질 생각은 하지 말아줘. 마지막까지, 승부는 모르는거야, 이 불량 마장에서는.

그러니... 전력을 다해, 부딪혀보자고 서로.


좋은, 승부를 내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러요
평생 박제각해야지(????????)

조,종반떄 비슷해진단 원찬스!!

wwwwwwwwwwwwwwwwwwwwwwwww

나는 예언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예언은 나니와쟝 저항적에 증감효과 씨게 받아서 메이사에게 후달린다고 한다...(?)

무언가... 무언가일어난다...

● 종반 단계

중계 ─ 레이스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중계 ─ 회복할 기미가 없어 보이는 노스트라다무스메! 케구링도 속력을 잃는다!
중계 ─ 키마구레 에스커는 그 사이에 멀찍이 떨어져서, 일발 역전을 노리는가?
중계 ─ 바나나나, 난국을 타개하고 선두로 치고 올라온다! 뒤쫓으며, 우로코네틱스!

바나나나 「바나나 보트...!」

중계 ─ 의미를 모르겠다!!
중계 ─ 하지만 날렵하게 인코스를 점한 언그레이 데이즈,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설 ─ 저 속력은 볼 때마다 예술이군요. 중요한 건 이 어드밴티지를 어디까지 끌고 가냐는 거죠!

언더커버 「───으으! 하아, 하아!」

중계 ─ 사미다레 스와브는 레이스 초반의 실수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모습!
중계 ─ 그러나 끈질기게, 스트라토 엑세서의 뒤까지 따라붙는다!
해설 ─ 이런 중마장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결국 뒷심 싸움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해설 ─ 진흙에 잡아먹히거나, 진흙을 잡아먹거나! 두 가지 선택지 외에는 없어요!

중계 ─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강한 뒷심이 승부를 결정짓는다!
중계 ─ 각 우마무스메, 마지막 코너를 일제히 돌기 시작합니다!
중계 ─ 그런데 안쪽에서───이, 이게 뭔가요?!
중계 ─ 메이사 프로키온! 가속을...! 가속을 하고 있습니다!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해설 ─ 이미 메이사 프로키온의 눈에는...
해설 ─ 코너도, 마장도 보이지 않는군요! 메이사 프로키온이 보고 있는 건 오직 한 명, 언그레이 데이즈입니다!
중계 ─ 마지막 코너를 지나서 직선으로!!

---

9시 40분에 다음 단계 레스가 올라갑니다.

저는 예상은 몰루겠고요
그냥 타케시처럼 떨?면서
다갓한테 빌고 있어요
높은 값 띄워주세요
제발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0 100. = 95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2 100. = 95
바나나나 | .dice 90 100. = 95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0 100. = 97
산포 더스트 | .dice 90 100. = 95
상하이 타코스 | .dice 90 100. = 93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0 100. = 95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0 100. = 100
언더커버 | .dice 90 100. = 90
우로코네틱스 | .dice 90 100. = 90
케구링 | .dice 90 100. = 99
키마구레 에스커 | .dice 90 100. = 96

언그레이 "100"

의미를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악 어떡하지 너무 빨리 스퍼트 냈나봐 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졌다...

아모른직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갓...그만해라..재미없다..제발..이런농간그만해라한사람의하루를갈기갈기찢어놓는비인간적인행동

　"......."

정신 똑바로, 오직 정면을 향해. 압도적인 1착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메이사 양.
내가 당신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도록.

딱히 메이사가 낮게 뜬건 아닌데 거기서 100을 띄워버리는wwwww

나니와 삼관은 온다!!!!!!!!!!!!

아직 몰라 정말로

이거, 메이사가 이길수도 있음

다갓...그만해라..재미없다..제발..이런농간그만해라한사람의하루를갈기갈기찢어놓는비인간적인행동

이때까지 메이사가 잘뜬게 크긴 해서 아직 모름

두려워서 못 보겠어 우으아.....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아 진짜 실성하면서 보게 되네wwwwwwwwwwwwwwwwwww

그래... 기다리고 있었다고. 메이사 프로키온.

자, 한번 놀아보자고. 이미 둘다 힘은 크게 빠져 있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될지 예측도 가지 않아.

하지만...

나, 계속 이야기 했어.

쉽게, 져주지는 않을 거라고.

님들아 이거 알아요?

나

전부터

심장이 떨리는 기분이야

블레이징 색으로 빛나는 문구 "맛있다"

이걸 블레이징 색이라고 바로 알아버리네

"이번엔 반드시, 앞지른다..."

이를 악물고 나니와를 쫓는다. 이와시캔에서 좁히지 못한 3마신차를, 오늘은 반드시 좁혀주겠다고, 오늘은 반드시 뛰어넘겠다고.
오늘 마장은 불량, 다들 체력소모가 심할 거야. 그건 나니와 너도 마찬가지겠지.
이 코너를 넘어서 직선으로 가면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 있을거야 분명. 아- 좀 비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마장에서라도 널 앞질러주겠다고.

>>636 앤캐팀색깔은 하늘이 두쪽나도 외운다

(침착하려고 애쓰는중)

이와시캔의 악몽이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듯.
나는 그대로 뒷순위로 밀려나가고있다. 뒤로는 사미다레 스와브인가.
정말이지. 이 마장은 한치 앞도 모르는 그런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다.

"비에도 지지않을 수 있습니까."

무리는 하지않아야 달려갈수있겠지. 그럼 그것으로 끝인가.

"바람에도 지지않을 수 있습니까."

나는 지지않고 싶습니다. 비에도 바람에도 지지않고.
이 레이스에서 병마에도 지지않고.
그러니까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도 무시할정도로 최후반은 달려야하지 않겠습니까.

스테미너를 모두 소진하듯 라스트 스퍼트를 향해 나는 달려갔다.
그리고 혜성처럼 빛나며 가장 빛나려는 별이 저 앞으로 이미 달려나가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다.
대회에서는 분명 라이벌이지만.

마치 응원하고 싶었다.

"부디 앞서나가십시오."

우우우
시 심박수가
120에서 내려오지 않아(???)

wwwwwwwwwwwwwwww점심나가서먹을거갓은wwwwwwwwwwwwww

나냐쨘 간바레엥에에에에에엣

저는 벌써 늑골이 아파요

바나나나가 의외의 복병으로 2위까지 올라오지만 이미 선두와의 차이는 3/4마신.
언그레이의 속력은 아직까지 줄어들지 않고있다.

"그래...상대방이 강해졌다면, 그건 언그레이도 마찬가지지."

거리차를 더 벌려뒀다면 라스트 스퍼트때 실속을 하더라도 1착의 가능성이 있지만,
3/4마신차라면 조금 애매하다. 게다가,

"...온다."

뒤에서, 메이사가, 팀 프리지아의 메이사 프로키온이 뒷심을 발휘하여 올라온다.
엄청난 가속력으로 앞 순위를 제치고 1착을 향해 달려간다.
설마설마했지만 역시나 이런 구도로 흘러가는가.

"언그레이의 끝까지 버티던가, 메이사의 가속이 따라잡는가에...싸움이겠어."

스트라토오오오오오오

레이스에 과몰입한 자들의 말로이다....(?)

유키무라랑 코우빼고 전부 나니와의 침몰을 기대하고 있는www 아직 악당 트레잇 활성도 안되는데 너무한wwwww

사실 저
나니와가 1착하길 바라고 있워요
그래야 산마캔에서 찌르고 악당 트레잇 달 수 있어(????????)

랄까 나니와쟝 어째서 이렇게 악당이 되어 있는것인(?)

>>649 코www이www츠wwwww

나냐는.... 빌런이 아니야..... "히어로다"

사실 나니와쟝 1착못하면 마사바 찌르러 갈거임(?)

웃...우.. 아니야... 악당은 메이쨔가 할거라고...(????)

>>650 후.....솔직고백 하겠습니다
미즈호주 안에서의 청양마요미즈호주는 나니와 1착을 지지합니다.

악당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는거냐! 기만자!(?????)

악당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히어로가 존재해야 하는 법...
변수가 이렇게 심하지만 않았어도 나니와가 압도적 1위일 가능성이 높은데, 비도 오는 불량마장은 두려운 것 같슴다

>>655 안니 그런 지지 필요엄서요 행복하라고(?)

>>655 님 그거 청양마요 아니고 디진다돈까스잖아요(??????)

미안해 나니와...
나... 이번만큼은 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니까...
이런 선택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

>>659 정말 디진다돈까스일까?????????

>>648 3관마도 보고싶고 메이사가 이기는 것도 보고싶어서 반반이야!

나냐...1착을 해줘...

나냐쨘과 메이사(아님)

이성은 메이사 절대1착해를 외치고 있는데
내 안의 매운맛러버가 나니와 1착을 지지하고잇다

>>664 코이츠 메이쨔를 무슨 이미지로 만들려고 하는wwwwwwwwwwwwwwwwwwwwwwww

박차는 발짓 강해짐에 따라 짓밟은 길은 더더욱 깊이 뭉그러진다. 이미 초반에 뒤쳐지고 불필요한 체력 소모가 생긴 상황. 스퍼트를 넣었다 해도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할 수 있다, 나는, 아직……! 따가운 빗물과 젖은 흙이 눈으로 짓쳐든다 해도 눈을 감지 않는다.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떠서라도 어떻게든 앞으로 향하고 싶었다. 승리를 겨루는 그 판국에, 나도 함께하고 싶어. 그저 그런 대전 상대로, 입상 너머로 밀려나 승부에서 오르내리지도 않는 상대로 남고 싶지는 않아.

>>664 메이쨔 대체 어떤 이미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후히히...
긴장을 풀기위한 스?몰토크 좋네요.....

>>66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거 정신공격으로 고소감인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6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草www

어느쪽이냐면 이미지적으로 메이사가 카렌짱이 아닐까...!

정신공격하니까 생각났는데요
이런 머리를 하고 레이스를 달린다면 주의력 분산 디버프로 꽤 괜찮은 방?법? 아닌지?

여기까지 와서, 말이 필요가 있을까. 대화가 필요할까. 가까워지는 한 시선. 노란 시선. 여기서부터는 승부야. 내 스피드가 강할지. 아니면 네가 쌓아온 스태미나가 강할지. 빠른 스퍼트는 좋지만... 저 뒤에서부터 형성되어 있던 마군을 뚫으면서, 너도 꽤 지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어.

앞의 바람이 꽤 강하다 느껴지네. 이게, 선두의 경치인걸까. 그렇게까지 아름답다 느껴지지는 않지만... 기분은 상쾌해. 그리고, 너희들의 시선은, 아직도 짜릿해. 다들,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지니까. 자... 그러면... 마지막 직선. 근성 승부.

... 자. 좋은 승부를 위해서... 전력으로, 맞부딫혀보자. 봐주는 것 같은 건 없어. 즐겁게, 한번 맞붙어보자고.

메이사쟝 정신공격해오는www

긴장을 풀기위한 고양이
https://youtu.be/_4iZlq9scck?si=rbgR6BN88flWZl73

도주는 수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으읏 귀여워.... 귀여워어..... 고양이....

사카나 삼관. 따도 좋고 못 따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저, 즐길 수 있다면. 이 레이스를, 나한테 기적처럼 내려온 레이스를, 조금 더 즐길수만 있다면. 너희들과 같은 강적들과 함께, 달릴 수 있다면. 그것이, 그것이 너무 즐거워서.

웃음이 나오고 마는 것이다. 정말로, 레이스는 재미있어. 이기냐 지냐에 관계없이... 레이스는, 즐거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674 이건 무기에 가까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78 수상할 정도로 유키나냐를 지지하는 히다이주

>>674 이건 출주정지 당할 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큿소 또다시 고소를 당해버리는wwwwww
우우 답 변이늦어서 죄송한..... 출근하기 싫어서 마구 버둥거리는 중인......

>>678 이래도 평범한 토레나라 할 수 있는가??

어장에 오자마자 히다이주의 공수 판별기준이 궁금해져버린(?)

>>677 귀여워..........
아 맞다

사미도 제노쨩 접종 다녀왔겠지...

>>686 솔직히 이건 나도 궁금하다
레이니주 어서오시오

레하레하~

>>686 추격당하는 걸 즐길 수 있으면 수, 추격하고붙잡아서은퇴까지시킬 수 있으면 강공입니다.

한시간 반동안 인형뽑기하고 왔어요
오타쿠짓은 즐겁네요... 매장에 우마뾰이전설도 나오고...

레이니주 어서오십셔!

>>694, >>690
두 두려운

레하

레하

레하레하~

>>691 헉
우마뾰이 매장이라니 넘우 부럽습니다.....

>>691 우~ 우마뾰이우마뾰이
인형뽑기 많이 건지셨나요~

코우미즈는 확실하게 코우미즈겠군 하는 생각이 드는 9시 42분

● 라스트 스퍼트

중계 ─ 메이사 프로키온이, 워프했다───!! 메이사 프로키온! 이게 무슨 일입니까!
중계 ─ 인코스의 진창을 그대로 꿰뚫어, 순식간에 선두로 올라섰다!!

바나나나 「난다토...!」 「판다토!」 「바나나난다토!」
우로코네틱스 「뭣?! 아, 잠깐 물 들어갔잖───#─###──##𝙵𝚊𝚝𝚊𝚕 𝚎𝚛𝚛𝚘𝚛##」

해설 ─ 중위권에서 코너에 진입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상태가 불량한 인코스를 통과했군요!
해설 ─ 대담하고 대단한 역전입니다! 예전에 본 사츠키상이 떠오르는데요?
해설 ─ 마치 관성 드리프트라도 한 것 같이 날렵하고, 또 예리한 추월이었습니다!

키마구레 에스커 「와하핫─ 저게 뭐야─!」
키마구레 에스커 「재밌네, 오늘은 관객이라도 충분해!」

---

오즈 학원장 「... 역시나.」
미모토 트레이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오즈 학원장 「키마구레 에스커는... 자신이 달려야만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만 만족해 버리니까요.」
오즈 학원장 「1착이 누가 될지나 지켜보도록 하죠.」

---

중계 ─ 중위권에서는 사미다레 스와브와 스트라토 엑세서, 치열하게 경합하며 바나나나를 뒤쫓는다!
해설 ─ 더 허기가 강한 쪽이 이길 것 같은 싸움이군요!
해설 ─ 말씀드렸던 뒷심의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1초의 끈기가 승부를 가르겠죠!

언더커버 「윽, 안 돼...! 조금만, 더, 버텨야... 읏, 다리, 가...!」

중계 ─ 엄청난 기세로 가속하는 메이사 프로키온!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가까이 붙습니다!
중계 ─ 하지만 언그레이 데이즈는 여전히 빠릅니다! 속도를 잃지 않는다!!
중계 ─ 남은 건 200미터의 직선! 언그레이 데이즈, 작은 몸에서 전격과도 같은 스피드가 뿜어져나온다!
중계 ─ 100미터! 언그레이 데이즈!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지치지 않는다, 메이사 프로키온!!!

---

잠시 후 대상경주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690 🤔 어렵군요...

>>696 한국돈 15만원 써서 하나 건졌슴다
중간에 스탭 불러서 쉽게 뽑을 수 있도록 위치 조정까지 부탁했는데도 불구하고...

>>653 왜.....

레하레하인wwwwwwwwww

우우 나냐쨘,....간바레엣.......미치겠는..wwwwwwwwwwwwwwww

미즈코우는 (중략)이기 때문에...

>>691 🏇인형은 좀 건지셨나요?

헉

윽
아
으아아아ㅏ아ㅏㅏㅏ

크아악

끄흐아아아아아앗 사바캔이 달려오고있어어엇

크아아아아악

>>674-683 우리 라이언한테 왜 그래...!

>>697 아무리봐도 코우미즈가 아니라 미즈코우잖아요

>>702>>709 미치겠네진짜

아니아니 두ㄹ...라이언은 저런 스타일은 아니니까(?????)

>>708 wwwwwwwwwwwwwwwwwwwwwwwww

>>708 라
라이언은 저 정도는 아니잖아요
캡틴... 라이언쨩한테 사과하세요....(?)

하지만 나는 라이언을 육성할때 죄다 가속을 눌렀다..

메지로 두리안..

라이언쟝한테 사과하라- 사과하라-(?)

그렇군........ 열대과일쨩의 헤어스타일에는 그런 고도의 메지로적 이유가.......(아님)


내 인생 손에 이만큼 땀을 쥐었던 적이 있는가
으악 두려워 나냐쨘 간바레에에에에에에엣

사실 라이언은 목소리는 괜찮은데... 타이키쟝은... 으응...

근데 원본마가
갈기가 그래서 고증이라던가 그것도

원본마가 뭐죠

원본 임마를 줄인 말이라 생각해요(?)

>>70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나니와인가 메이사인가 나니와인가 메이사인가 나니와인가 메이사인가

>>719 네발로 걷는... 목이긴... 그것은 기린을 뜻하는 말이로군

헉 우마무스메의 조상 기린으로 밝혀져 논란

아아... 이 생물을 말하는 것인가
아름다운 생물이지...

말끼야아아아아아아ㅏ아악

아이에에 우마 도오시테
우마 리얼리티 쇼크

자... 불을 질러 보자.

하나의 불길이 되어, 이 열기로 레이스장을 달구어보자.

누가 이길지는 중요하지 않아. 이 즐거움을, 조금 더 맛볼수 있다면.

이 짜릿함을, 조금 더 맛볼수 있다면.

으악 결과가 궁금해서 참을수업써

항상 생각하지만
초중반만 반짝하고 불나방 마냥 사라지는거같아 스트라토는

그것은 horse...horse... 말은실존한ㄷ

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罪罰

하잇!!! 우마무스메 이외의 존재는 없습니다!!!

나는 타케시

나도 타케시

나는 고루시 히히

>>728 이제 스태미나에 투자하면 개선될거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더블치즈버거센세 같?아서 좀 귀엽기도 하고(????)

나 또한 타케시

나 역시 타케시

나도 타케시

비행기는 역시 대도주지(?)

타케시 웨이브 입니다
나도 타케시

더블치즈버거 감자튀김세트의 달리기에는 펩시제로가 있다.....(????)

레이스의 세계는 가혹하다. 멀찍이 보이는 뒷모습을 어떻게 해도 쫓을 수 없다. 그렇지만, 가장 빛나는 스타가 되지 못한다 해서 그것이 지금껏 달려온 코스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이제는 그저 끝을 바라보며 마지막 남은 끝의 끝까지 쏟아부을 뿐. 이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지 않기만을 바라며, 그저 달린다. 조금도 미련 남지 않을 후련한 달리기로 마무리짓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타케시야~

온세상이 타케시다

이 타케시들wwwwwwwwwwwwwwww

나는 히로시(?)

사미다레......... 오늘 너무 애썼습니다... 🥹🥹🥹🥹
사미다레는 최고의 말딸이야!

중계 ─ 젖혔다─────!!!
중계 ─ 메이사 프로키온이, 젖혀냈다!! 메이사 프로키온, 1착!!

중계 ─ 회색 노이즈는 결국 거인의 사냥개를 뿌리치고 달릴 수 없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사냥감에 불과하기에!
중계 ─ 언그레이 데이즈를 꺾고, 사바캔을 차지한 것은 메이사 프로키온!!

중계 ─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인기투표 티켓이... 하늘로 휘날리고, 젖은 땅으로 뿌려집니다!
중계 ─ 이변일까, 기적일까? 이 고함소리는 환호인가, 츠나센 최속의 「전격」을 따라잡은 「사냥개」에 대한 원성인가?
중계 ─ 키마구레 에스커, 홈스트레치에 바짝 붙어 엄청난 속도로 뒤쫓아오며 3착입니다.

해설 ─ 선두 경쟁에 시선을 빼앗겼지만, 방금 그 폭발적인 가속은 굉장했네요!
해설 ─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었던 탓인지, 마치 선두 경쟁을 구경하려고 따라간 것처럼 느슨하게 들어왔습니다.
해설 ─ 레이스를 장난처럼 여긴다는 게 과연 사실일까 싶은데요?

중계 ─ 4착은 바나나나, 사미다레 스와브, 근소한 차이로 5착입니다.
중계 ─ 뒤따라 스트라토 엑세서, 6착으로 들어옵니다.

중계 ─ 여기까지, 안카자카 경기장에서 보내 드렸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전광판

1착 | 메이사 프로키온 | 13472.2
2착 | 언그레이 데이즈 | 1 3/4
3착 | 키마구레 에스커 | 5
4착 | 바나나나 | 1 1/2
5착 | 사미다레 스와브 | 목

앜

>>728 이제 토큰이 좀 생기니까 나아질 거라고 믿워요........

>>729 후후.... 다시 착한 강식이로 돌아와줬구나

나도 타케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자 헷갈리니까 다들 이름 뒤에 품번을 붙이도록! 나는 타케시13이다!

헉

오히려 후련해졌다.
앞서나가는 빛을 보면서. 내가 빛나지는 않아도 같이 달리자 약속했던이가 마치 섬광처럼
달려가는 모습에서 힘이 날정도다.
그래도 최악의 결과만큼은 보여주지 않게위해서. 적어도 이정도는 했다는 마침표를 찍기위해 나는 달렸다.

메이사 프로키온!!!!!!1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메이사 프로키온!!!!!!!! 1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늘이 3번으로 가라고 도우셨다.
@히다이주 이제 일상 갑시다

키마구레의 조연 폼이 무쳣서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메이쨔 오메데또 오메데또인wwwwwwwwww 그리고 다들 고생많으셨던....

헐
진짜로?????????????????

다들 수고하셧습니자
메이쨔 ㅊㅋㅊㅋ

설마하던 메이사 1착!!!
이렇게 되면 사카나는 최대 2관이 되는군요... 칭호는 딸 수 없어졌지만 그래도 멋진 경기 보여준 모두에게 박수를!

기어이 원하는 것을 쟁취하고 만 메이사 프로키온.
프러시안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1착을, 이루어 내었다.

　 "......다녀오겠습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1착이 나오자 마자 다녀오겠다는 듯 가볍게 코우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였다.
안녕을 전하고 올 시간이다.

크아아아악
근소한 차이만 아니었으면 했는데 또 근소한 차이가

그치만 입상은 했으니까 다행이네여....

"후우...후우..."

짜릿함이 아직도 몸에 울려퍼지는 듯했다. 메이사는, 정말로 대단한 성과를 내었다. 그렇기에...

박수를 친다. 대단해, 넌. 역시 강적이라고.

"좋은, 승부였구마. 안그렇나?"

>>711-717 크흠...! 크흠... 크헉어헉

다시는 영애에게 깝치지 않겠습니다 × 100

>>760 (쓰다다담)
다행이야. 정말.

출주한 모두 다 수고했어. 메이사 축하해!

삼관은 아쉽게도 물건너간...메이사 ㅊㅊ!
사미다레 입상 축하!
스트라토도 완주 축하!

다들 고마워요 어흐흑 세상에
이번에도 2착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그 막 실감이 안 난다

사미도 스트라토도 나니와도 다들 열심히 했어!!! 캡틴도 수고하셨슴다!!!!!!

"수고했어, 메이사."

이제 프리지아도 끝이구나. 진흙을 닦기 위해 물 적신 수건을 건네주고, 그 다음 마른 수건. 그리고 포도당사탕과 이온음료. 갖가지 것들을 챙겨줬다.
이것도 마지막이네~ 뭔가 긴 부채를 탕감하기 직전같은 기분이 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이제... 니시카타를 데리고 올 테니까. 이야기해보자. 같이."

수건 너머로 머리를 복복 쓰다듬어주고는, 이제 내가 진짜 해야 할 일을 찾아 갔다.

긴...빠....가 아닌가?!

후일담 일상 돌릴 기력 어디갔어

캡틴도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정말 아름다운 경기였어요... 🥹🥹🥹🥹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압도적감사입니다!

>>768 님 미즈호 이마키스 보고도 기력이 안생겨요?

>>767 긴빠이의 마리야...

생기는 속도보다 빨리는 속도가 더 빨라서요(?)

오츠데스~~~~~
메이사 1위 경축 가자미 펀치를 보여줘서 고마워요(?)

>>763 앗아 마마 쓰다담 조아......😇

모두 수과셧씀다~!!!!!

>>769 후후... 따뜻한 말이 언제나 캡틴의 마음의 양식이 되어 주는걸... 나도 고마워...

하지만 몸의 양식은 꼬르륵
(늦잠 자서 지금이 점심시간)
뭐라도 먹고 와야겠어... 다들 맛밥☆

캡틴 맛밥하시오 맛밥하시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bfBrDJde1OMAYYRJbDgCl7v3Yiv8W7mYzYTf4WAZccQ/edit?usp=sharing
앗 참고로 이번 대상경주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자 그래서
저희 선레 누가함?
참고로 트리거만 안 누르면 .dice 1 2. = 1 돌릴 일 없음.

그래요... 때가 됐네요...
악당트레이트는 잠시 접어둬도 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중단문으로 스피디하게 돌려봐요 🤭 선레 갖고오겠습니다.

하 교토벤 도배할 준비 한다.......

www메이쨔 진심으로 일착 축하드리는www
그리고 나냐쨘도 스트라토쟌도 사미사미쟌도 모두 고생하신.... 나냐쨘의 연패와 스트라토쟌과 사미쟌의 3착이내 입성이 이루어지지 못한건 아쉽지만 그래두 메챠쿠챠 훌륭한 레이스였다고 생각하는.......... 우우 이 뒤에 일어날 서사가 너무 궁금한....

앞지른다, 앞지른다....!!!
나니와가 시야 뒤쪽으로 제껴진다. 대신 그 앞에서 보이는 것은 결승선.
아니, 그 날 '너'와 함께 봤던 중앙의 그 트랙이다. 마-사바도 아직 보지못한, 중앙에서 온 아이들이 아닌 이상 아무도 모르고 있을 그 풍경. 노을빛에 젖어 조금씩 밤의 색으로 물들어가던 그 광경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그곳으로 뛰어든다. 한발짝,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진, 나의 새로운 꿈을 향해서—



『메이사 프로키온이, 젖혀냈다!! 메이사 프로키온, 1착!!』



결승선을 지나 천천히 속도를 줄인다. 귀에 들려오는 것은 나의 이름 뒤에 붙은 1착이라는 말. 전광판에도, 나의 등번호가 제일 위에 있었다.
객석에서 큰 소리가 터져나온다. 함성일까? 아니면 2관을 저지한 애매한 악당을 향한 야유일까. 너무나도 많은 소리가 얽혀서, 우마무스메의 청력으로도 정확하게 분간하기가 어려웠다.
휘날리는 인기투표 티켓들을 배경으로 삼아, 이쪽을 향해 무어라 소리지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 사람을 찾아냈다. 크게 숨을 들이쉬고-

"유우가—! 봤어?! 1착이야!!! 우리가 해냈다고!!!!"

그렇게 외치고, 당당하게 브이를 그려보인다. 어때, 해냈어! 우리가 해냈다고!!

/아니 1착 낙서를 진짜 공개하게 된다고...?

"하하. 정말로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버렸네요. 메이사씨."

전광판에 맨먼저 들어온것은, 그녀가 1착을 했다는 사실과. 그때 그렇게 약속한것처럼 악당마냥 1착을 차지한 사실.
2착도 언그레이 데이즈. 예상대로의 결과였다. 그뒤로는 카미쿠라 애스커. 바나나나.. 근소한 차이로 사미다레 스와브.

전광판의 내 이름은 존재하지않는다. 오히려 이와시캔의 결과가 더 좋았다는 듯.
그걸로 된거다. 승부는 나에게 웃어주지않는다. 이 몸으로 달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라는 것인가.

"아하하."

무엇을 웃고있는 걸까.

만족할만한 레이스도 아닌데.
최선을 다했다는 것으로 만족하려는 것이냐.
그렇다면-.

"우읍.. 쿨럭..."

그 웃는 모습마저 빼앗아줄게.

그 뒤로의 일은 모른다.
그저 승부의 영광에 오른 이를 보며 나는 어둠속에 의식을 잃었다.

교토벤 레스를 볼 때마다 캡틴은 노안 때문에 눈물이...

"자, 그래서 니시카타 녀석한테 메일을... 어디보자, 대기실 앞에서 보자. 좋아, 전송......"

...아, 나 얘 번호도 주소도 없었지. 발로 뛰어야하나. 지긋지긋하다 생각하던 차에 저만치에서 눈에 띄는 기모노가 있었다. 이럴때만큼은 저 눈에 띄는 복장이 고맙다니깐.
적당히 느지막히 걸어가 중간에서 마주친다. 다 알지 않느냐는 듯이 턱짓했다.

"일 다 끝났으면 가지?"

헉 메이사
헉 스트라토

스, 스트라토오오오오오!!!!!!!!

>>785 어째서인 desu
이래뵈도 미즈호주 전력을 다해서 번역해 드리고 잇읍니다

>>774 보면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 (둥가둥가)

헉 메이사
헉 스트라토

>>783 웃... 크흑...어흑...으허헝......................🥹🥹🥹🥹🥹🥹🥹🥹🥹🥹🥹🥹🥹🥹🥹🥹🥹🥹😭😭😭😭😭😭😭😭😭😭😭

>>783 아름다운 연성을 보고 행 복 해

하고 있었는데요

>>784를 읽고 경악하고 잇습니다

스
스트라토야
크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악

우우 메이쨔....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아름다워... 우우...눈물이 앞을 가리는.....
스트라토오오오오옷

일차적으로는 가을에 있을일에 대해서
복선이니 뭐 아직은 괜찮습니다..

>>783 진흙투성이지만 그 미소는 밝게 반짝이고 있네. 귀여워.

>>784 에 스트라토야...?!! 00?????

아쉽지 않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내 최선과 너의 최선이 맞붙었고, 이번에 깨지는 것은 나였다. 그 뿐일 이야기였다. 다들, 강하다고. 언더커버와 스트라토의 선두경쟁도, 계속 견제해오던 바나나나나, 우로코네틱스도. 그리고, 1마신 하고도 4분의 3마신의 차로 이겨버리고 만, 메이사도. 다들 강하다고. 그래. 이게 승부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라 하지만...

... 역시... 레이스는 즐겁지 않아? 짜릿하지 않아? 이 기분... 난 즐겁다고 느껴지는데. 아쉽기야 하지. 그야 당연해. 하지만, 그보다 더, 이 레이스에 너희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짜릿해서. 너무나도 좋아서.

모카쟝. 날 보러 온 관객들. 조금은 실망했으려나? 난,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오히려...

"아하... 아하하하하"

이상하기도 하지. 안에 있던 무거운 기분이 조금은 날아간 기분이야. 재밌네, 재밌어. 역시, 조금은 부담을 가져서인걸까.

...잠시만.

스트라토가...

웃음이 사라지고, 바로 그녀를 향해 간다.

"구급차, 부르그라. 빨랑."

아, 이래도 될까요 스트라토주...?

우리.. 우리딸이1착했어요...🥹🥹

그리고 스트라토라는 참한 친구도 사귀었는데... 친구가...피를 토하고 있네...

"그래, 좋은 승부였다고. 나니와."
"...이제, 산마캔도 방심할 수 없겠지?"

악당답게 히죽 웃어보인다. 아- 하지만 악당보다는, 그냥 즐거워서 웃는 걸로 보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제 중요한 대화가 남아있다. 어쩌면 레이스보다도 더 어려울...
건네받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서, 나는 먼저 대기실로 향했다.

그 뒤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채로.

/크아악 꼬인걸 어떻게든 짜맞춘다..!

괜찮을듯합니다.
얘 기흉일단은 터졌다.
근데 가을때까지 합숙으로 요양을 하는걸로 괜찮아는지겠지.

으아아악 안돼애애애.. 기흉 이 사악한 자식아 빨리 꺼져버렷!!!!

1착은 마지막에 경이로운 스퍼트를 보여준 메이사.
언그레이는 끝까지 버텨냈지만 아쉽게도 2착이다.

"저번처럼 단거리였다면 이겼을지도 모르지만..."

레이스에서 If라는 것은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메이사가 언그레이를 꺾었다는 진실 하나뿐.
그건 그렇고 스트라토는...

"저번보다 순위가 많이 떨어졌어..."

출발이 늦었던게 레이스에 영향을 줬던 것도 있겠지만,
페이스를 따라가지못하는 듯한 느낌이 더 컸다.
사카나 삼관의 마지막 레이스에선 단점을 어떻게 보완해나갈지...주목하게 되는 순간이다.

랄까 내가 운명앞 단독자 단 나니와 설명한거랑 비슷해서 묘하다...

>>803 하지만 그런 기대는 스트라토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걱정으로 찼다.

레이스중에 무언가 문제가 있던건지, 혹은 멘탈적으로 충격을 받은 건지 마리야로선 알 방도가 없기에 조치가 잘 취해졌길 빌었다.

뭐 스트라토는 뒷전으로 두고 일단은 위닝 라이브입니다
주목받고싶진않았어 크아악

>>806 위닝라이브 음악 뒤로 삐요삐요 지나가는 구급차... 그 안에는 스트라토가앗...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나는데... 왜 이리 맛있는 걸까요 🥹

이와시캔에서도 3착이 모브였는데
사바캔에서도 그렇네... 설마 산마캔에서도...?(???)

그야 나니와쟝이 바라는건 계속 한결같았는걸

누구도 다치지 않고, 좋은 승부를 하기를 이라는 건

>>786
간신히 찾은 끝에 어렵지 않게 당신을 찾을 수 있었다. 간신히 헐떡이며 말을 꺼낸다.

　”兄ちゃんやぁ오빠야、待たせたかぁ기다렸나？”

떨리는 듯, 떨리지 않는 듯. 아직까지는 떨리지 않는 상태다. 턱짓에 알겠다는 듯 옷매무새를 정리한다.
다행이다. 1착이라서. 무서워하면서 가지 않아도 되어서.........정말로, 정말로 다행이다.........

　”ほな자아、さっさと어서ご案内안내しはりますかぁ해주지 않겠나？メイサ메이사ちゃんが쨩이お待ちに기다리고しはって있다いますわ안카나。”

모?브(강적임)

확실히 노안에 좋지 않은 루비.....

와
메이사 앞에서 안부르는 "메이사쨩" 호칭 나오다

그리고 위닝라이브를 레이스 직후에 하는건 우마무스메 학대가 아닐까 생각해요오(?)

>>811 아 아무튼 레스캐 아니면 모?브라고(????)

키마구레쨩은 방심못하겠지만.. 전력으로 뛴 느낌은 아니었고

실겜이었으면
엣 코이츠 네임드 아닌 무스메도 못이기는ww
하고 이미 육성종료 눌렀지않았을까

make debut!을 부르는 메이사와 나니와쟝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훈훈해지는군요.......

앗 저 조금 뒷북이지만 우등생 토큰 추가에 관해 찬성합니다
사바캔부터 반영하는 것도요

바나나나가 감초였다고 생각해요

챔미에서 못 이겼다고 가장 강한 애 이적을 누르진 않아요(?)

바나나나 너무 귀여운
아 바나나나하니까 생각났다.. 바나나우유 마셔야지..(?)

코나바나나

>>810 미즈호

"...전부터 생각한 건데."

쯧, 혀를 차며 앞서나갔다. 향하는 곳은 메이사의 대기실. 아, 뭐, 그래. 굳이 초칠 필요는 없지. 이건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고.

"...됐다."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내 기분따위는 알 바 아니다.

"네가 해야 할 말, 기억하고 있지? 더도 덜도 하지마. 넌 그것만 하면 돼."

메이사의 대기실은 의외로 금방이다. 문앞에서 목소리를 죽여 재차 당부한다.

"1착한 기분 망쳐놓으면 너부터 죽사발 내놓을 거니까, 작작해라."

그리고 문고리를 잡고, 열었다.

게임에서는 모브의 역습이겠지만
츠나지에서는 시트캐들도 모브니까 이건 모브vs.모브인 셈이죠 . . . . .

앗 그리고 답레는 지금 천천히 쓰는 중임다... 이번에도 레이스 끝나니까 배가 고파졌어요 레이스 뛴 건 오너가 아닌데도

그리고 혹시 저기 저 키마구레 에스커 미발동 되어 있는거 키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흠흠

사실 모브라 하는것도 이상하긴 한- 다들 중앙가면 모브인(?)

아무튼 다들 수고 많으셨슴다
지금 상태가 좀 메롱해서 반응이 좀 늦네오

생각해보니 그렇네 콘(????)

다이고주 앵하입니다 👋
메이사...
중앙가서 모브의 역습을 보여주는 거예요

응응, 캡틴 정말 수고 많았어요...! 다들 보신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므냐, 일상 돌리고 싶으다

>>825-827 앵시어스 웨이브에서 모브라는 건... 그거지
모브 중의 모브
킹 오브 모브...

수고하셨소 밍나

그리고 가을은 그냥 미리 이야기만 해둡시다.
그냥 갑자기하는거보단 미리 까두는게 나을거같아서

출처 : 땔감위키

>>822
　".....알고 있답니다. "

대기실이 가까워지자 다시 돌아온 표준말. 아. 이제는 메이사 양さん이라 부를 시간이다. 문이 열리자 보이는 모습에 공손히 손을 모으고, 침묵한다. 그리고는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분위기를 흐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답니다. 메이사 양. "
　".....들어가도 될까요? "

자
메이사주
이제 난입해도 됩니다.

지금까지 메이사 쨩이라 안 부르고 메이사=상이라 불러온 미즈호

42kg의 미즈호를 만날 시간이다 와라!!!!!!!!!!!!!

우웃ㅋㅋㅋ두려운ㅋㅋㅋㅋㅋ

긴빠이각은 오지않았서...

진흙도, 흘린 땀도 얼추 젖은 수건으로 닦아냈다. 그 뒤엔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았고.
레이스 뒤에 지친 몸에 스며드는 포도당 캔디와 이온음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거 전부 준비해놨네. 대단하다니까.
아무튼 그렇게 잠시 목도 축이고 당도 채우고 하면서 기다리고 있다보니 대기실 문이 열렸다.
유우가와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그곳에 있었다. 아- 피해갈 수 없는 순간이 결국 와 버렸다.

".....그래. 들어와."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문가를 보며- 정확히는 유우가를 보며 '진짜로 해?'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고개를 끄덕였다. 뭐, 애초에 사바캔 끝나고 대화하기로 했었으니까, 돌려보낸다는 선택지는 애초에 없었겠지.

"—어째 더 마른 것 같은데... 마마랑 파파도 걱정했어, 요즘 밥 먹으러 안 온다고."

그리고? 뭐라고 말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던 것부터 화제로 꺼내봤다. 마마랑 파파가 걱정한 것도, 사실이고.

마리링 메이쨔 긴빠이 노리고 있었슴까?!?!?!?!

"..."

구급차가 오고, 스트라토를 싣고 가는 것을 걱정스레 지켜보다, 이내 보이지 않자, 대기실로 돌아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부디 무사했으면 좋겠다. 왠지 조금 걱정되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 하아."

걱정을 한들, 나아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계속 걱정이 되네. 스트라토와는 미사와에 함께 갔던 추억이 있기에, 그리고 그것이 없더라도, 같은 반의 아이가 아닌가.

"... 무사히 치료받았으므는 좋겠는디... 숨이 이상했제, 갸..."

역시 긴빠이의 아이콘...(선날)

히다이는 기본적으로 가만히 지켜보고 적당히 겐세이 넣을 예정이니까 편하신대로 이어주세요 🤭
난입해야겠다! 하면 먼저 오넛말로 태클걸고 허락구하겠습니다 😉

오케이~ 알겟슴다~

일단은 사미다레 일상
답레 달고
일상하나 구해볼까

>>840-842 긴빠이각이 보이지않기에 칠 수 있는 드립(?)

근데 정말 직접 뛰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배가 고파진거지....

우리모두 경마과몰입이라 그래요

>>839 메이사
더 마른 것 같다는 말에는 부드러이 웃어보이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라 말한뒤, 공손히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보였다.
이번에는 정확히 90도로 허리를 숙인 상태다. 공손히 허리를 숙인 채로 두 손을 모으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사과의 말을 꺼내려 하였다.

　".....오늘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러 왔답니다. "
　"당신 스스로를 [ 덤 ] 으로 생각하게 만든 것에 대한, 그리고 당신을 이와시캔에서 혼자 외롭게 한 것에 대한 사죄의 말씀을 전해드리러 왔어요. "
　"그 날 이후로 정말 죄스럽게 생각하여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답니다...... "

숨이 가빠져 온다, 말이 서서히 떨려 오기 시작한다. 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어째서? 어째서 떨리고 있는가? 분명히 1착을 했을 터인데,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된다. 망치면 안된다.
강박이 머릿속을 다시 휘감는다. 망치면 안된다. 망치면 안된다. 망치면.....

　"저, 다른 것은 모르겠어도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이적을 말씀하신 그날, 당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해서 미안해요. 정말로, 정말로....죄송해요. "

천천히 고개를 드는 얼굴은, 한 눈에 봐도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이다.
분명히 1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무엇 때문에 겁에 질려있는가?
애써 미소를 지으려 하며 미즈호는 메이사를 향해 묻는다.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금 이자리에서는 무리겠지요? "
　"시간이 된다면 나중에, 프러시안 부실을 찾아오도록 해요. 궁금한게 있다면 다, 다 말해드리겠어요. "

하지만.. 과몰입을 어떻게 안 해요...(???)

>>430

"저 말입니까? 음, 글쎄요. 생각해둔 게 없어서... 사실 지금도 간식거리나 하나 사러 나올까 한 거거든요."

방토 탕후루를 하나 입에 넣는다. 달짝지근 파삭한 설탕껍질이 깨지고 새콤한 토마토 국물과 어우러지는 게 새콤달콤촉촉,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이래서 방토가 제일 맛있다니까. 감동이 있어 얘넨.

"심심하시면 동행해도 괜찮고요? 어차피 시간도 남고, 부업같은 걸 하지도 않으니까요. 10시 전에만 돌아가면 돼요."

통금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선생 주제에 통금에 시달리는 듯한 어감이 된다.

"싫... 뭐랄까, 그, 혼자 있는 걸 선호하시면? 눈치있게 빠져드릴테니까요?"

그래도 표정... 조금 노곤노곤(?)한 게, 평소보다는 기분이 괜찮아보여서. 일단 동행을 권유해본다. 직장동료와는 친하게 지내둬서 나쁠 거 없댔으니까.
남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는 다이고처럼 일단 어프로치해본다.

그만큼 전개가 흥미진진하기도 했고... 우마무스메를 직접 굴린 분들은 그 느낌을 받아가면서 레스 쓰셨으니까요, 머리 쓰는 게 열량 엄청 잡아먹는다니 당연함다!

>>849 미즈호

'얘... 왜 이래?'

데자뷰랄까, 기시감. 분명 이런 상황을 마주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난다. 숨이 거칠고, 부들부들 떨고, 긴장상태가 올라간...
육식동물에게 다리 한 쪽을 빼앗긴 초식동물 같다고 해야 하나.

'저지해야 하나?'

잠깐 살펴보고, 메이사를 살피고. 일단은 보류하기로 한다. 아직은 아무 일 생기지 않았으니까. 다만 주머니에 찔러넣었던 손을 슬쩍 빼놓는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비록 끝까지 앞서나가지조차 못하지만. 한번쯤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1착을 해본다면, 그때 가서는 알 수 있을거같습니다. 제 목표는."

물론 간단한 1착이 아닌, 모두와 실력을 겨루며 달려갈수있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 1착이다.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지않을까. 성층권에 닿는 것 처럼.

"결과는 예측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후회없는 레이스를 말이죠."

손에 든 물건이 물건인지라, 악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라고 생각했다.

"?"

머리위에 퀘스쳔 마크가 뜬 것처럼 전언을 전하고 질문하나를 하자마자 무슨 눈앞에 빨간 토마토가 된 사미다레의 모습을 본다. 무언가 트리거를 건드리기라도 한걸까하고 되려 걱정되는 수준이었다.

"오컬트 쪽의 용어입니까. 금시초문입니다만."

나는 제법 문학을 좋아하고 러브크래티안인지라. 그쪽 관련이었다면 분명 알만한 제목이었을텐데, 이 책은 그 부류는 아니다. 그럼 알레스터 크로울리 쪽인가. 사타니즘 계통은 잘모르기도하고.

"뭐.. 묻지는 않겠습니다. 본인이 꼭 구하고 싶은 책이라는 사실은 알겠으니."

자. 하고 나는 책이든 상자를 건냈다.

"엑, 아, 아니 저기이... 잠깐만.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모습, 나는 당황한 표정으로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유우가를 번갈아 봤다. 이, 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더, 덤이라고 한 것도 반쯤은 자조적인 말이었고. 이와시캔 때는 좀 섭섭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이렇게까지 사과받는 걸 바란 게 아닌데....

"아, 알았으니까 일단 일어나. 나 참... .....덤이라고 했던건 그냥, 내가 그렇게 말한거고... 사실이기도 했잖아. 마-사바가 들어와서 나도 따라들어왔던 거니까."
"이와시캔은, 솔직히 좀 섭섭하다고 할까... 그랬긴한데. 아무튼 우마그린이 대신 와주기도 했고... 이, 이렇게까지 사과할 일은 아니지 않나..? 그냥 미안하다고만 하면 되는 걸 뭘 또... 그렇게 막 고개까지 숙여가면서.. 너 어른이잖아...."

"......그 날은, 그래. 그땐 진짜로 덤 취급 받는 느낌이 들어서 더 섭섭하고, 화났어."
"하지만 그만큼 나도 말을 심하게 했었으니까. ...미안해."

그래, 이적 이야기를 하러 갔을 땐 정말로 그랬다. 하지만 결국 나도 일부러 말을 세게 해서 기어코 울게 만들고 나와버렸으니까. 쌤쌤인걸로 하자. 연거푸 사과하면서 고개를 든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보며 괜찮다고 하려다가- 그만 멈칫했다.

왜...그렇게 겁에 질린 표정이야...?

"니시카타 트레이너, 표정이 왜... ...뭐야..? 설마 이거 억지로 협박받아서 사과하는거야..?!"
"하아? 뭐야 그게. 그냥 여기서 말해. 무슨 일 있었어?"

야 너 설마... 하는 얼굴로 슬쩍 유우가를 본다. 너, 너 뭐.. 협박했어? 뭐야..? 얘 왜 이러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우리모두 한명의 선수로서 감정이입하니
피곤할만하지..

그렇군요...
즉 이것은 합당한 열량의 보충....
죄책감없이 바나나우유와 초콜릿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가루바나나인가요

바나나나 바나나나 바나나나
바나나나를 핥으면~ 바나나우유맛이 나지~

요즘든 생각

이와시 직전 - 3착안에라도 들어보고싶다
사바캔 직전 - 플레이어블 아닌 무스메라도 이겨보자
지금 - 못이기면 트윈터보처럼 대도주라도 해보고싶어

대도주엔 로망이 있다!!!!!!!!!!
더블제곱치즈버거의 달리기엔 감동이 있다!!!!!!!!!!!!!!

>>855 메이사

　”……협박 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어째서 그런 눈으로 바라보나요? 망치면 안된다. 망치면 안된다.
여전히 동공은 흔들리고, 몸은 떨려오고 있다. 말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는, 이인 삼각의 관계라고 하셨지요. ”
　”저는, 저는 그동안, 우마무스메를 전적으로 [ 보조 ] 해야 하는 관계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
　”당신들의 모, 모든 것을 뒤에서 서포트하고, 모든 것을 받아주어야 하는 관계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

이것은 명백한 공포.
당신들, 우마무스메를 향한 공포의 감정.
다시 한번 고개를 꾸벅 숙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사죄의 뜻을 밝힌다.

　”어느 한 쪽이 끌고 가는 관계라 생각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
　”정말로, 정말로 미안해요. 메이사 양........”

듀얼 부스터 시쇼도 입상은 g3 밖에못했으니깐

...읏./.우....
지금 메이쨔가 미즈농 어깨 잡으려고 하거나? 하여간 그렇게 손내밀면 미즈농 무서워하나요...?

ㅋㅋ해보쇼

근데 그거아십니까
벌써 11시임

씁........
매운맛은 야다... 근데 메이쨔가 또 ㅋㅋㅋ코이츠 진동이 카페 진동벨수준ㅋㅋㅋ 하고 냅둘 녀석은 또 아니니까 아아악 돌겠네

뭣
하지만 내일 일요일이라
나는 무적이다

>>862 미즈호

메이사에게 고개를 살살 저어보였다. 협박이라도 한 거처럼 보지 마. 조금의 경고는 했지만 딱 그 정도지, 협박은 안 했다고. 담당을 뭘로 보는 거야 이 녀석!
그러니까 다시 말해, 지금 하는 말은 다 니시카타가 자기 의지로 하는 말이다. 더도 덜도 하지 말라곤 했지만 이 정도의 진심쯤은 용인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관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지금 무언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단 낌새만큼은 나도 아니까. 나는 가볍게 준비만전👍 시그널을 해보였다.

이와시 전 - 헤헤 저는 즐겜러예여 져도 상관 없음ㅎㅎ
이와시 후 - 캐릭터성에 맞춘 트레잇으로도 만족합니다 헤헤
사바캔 전 - 앗... 근데 지금보다 강해질 수 있다면 좋을지두
사바캔 후 - 트레잇 바꿀까🤔🤔 사미는 이제부터 공부 포기하겠습니다(?)

(데굴)이쪽은 계속 우등생 할래- 응응

즐겜러를 말악귀로 만드는 츠나지의 레이스..(?????)

나는 늘어진 찹쌀떡

이게 다 레이스가 예상 이상으로 쫄깃해서 그런 거다
나같은 가짜 즐겜러의 영혼을 흔들다니 아무튼 재미있는 쪽이 나쁜 거임(?)

자 저 빨간 글씨의 망치면 안된다는
(기분을) 망치면 안된다 입니다.
이제 메이사 답레 기다려야징

지방경마는 대체로 즐겜이라는 인식이지만 그런곳에서 진심으로 레이스를 노리는 녀석들이 악귀가 아닐리가 없다

근데 이제 수급이 좀 있으니
굳이 안바꿔도 괜찮지(?) 않을까요

>>851
그런가. 딱히 큰 목적은 없고, 축제에서 먹을만한 요깃거리를 사왔을 뿐이라고.
하긴, 축제란 사실 그리 큰 의미를 가지지않고 부담없이 즐기기위한 이벤트이다.
...어쩌면, 자신이 너무 쉰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쉰다는 것조차 일하는 것처럼 했을지도 모르겠다.

"...한가하시다면, 조금 어울려줬으면 하네요."

그러니 이번엔 정말로 근심 걱정을 덜어넣고, 오늘 하루만큼은 오로지 축제를 즐기도록 하자.
눈앞에 히다이 유우가라는 인물과 함께 말이다.

"이것도 인연이니까요."
//막레로 할게요! 아니면 답레하셔도 되고!

>>878 막레 잘 받았어요 🤭
마츠리 시즌도 끝이고 본래 목적 3핑퐁도 달성했으니 마츠리는 이번으로 마무리...지만, 여름합숙때 재밌게 또 돌려보아요 👍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그래...?"

유우가는 고개를 살살 젓고 있었다. 음, 뭐, 그렇겠지. 그럴 사람은 아닐테니까. 저쪽도 뭔가 느낀게 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준비만전이라는 듯한 신호를 보내길래 일단, 나도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리고 시선을 다시 니시카타 트레이너 쪽으로 돌린다. 으음, 근데 왜 이렇게 떠는거야 그럼...

"아- 맞다 그런 말도 했었지."
"트로피룸 보고 나왔을때였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어쩐지, 서로 엇나가는 느낌은 그래서였구나."

협박받아서 하는 사과는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떨면서 하는 거야.
왜 그렇게 무서워하는건데? 대체 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유우가를 무서워하는 기색은, 확실히 아니다. 오히려 저쪽으로는 눈길도 안 주고 신경도 안 쓰는 느낌.
밖에 있는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아니, 그러면 문 쪽으로 한 번이라도 시선이 갔을텐데... 그것도 아닌거같고.

그럼 하나밖에 없잖아.
대기실 안에 있고, 계속해서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시선이 향하고 있고, 대놓고 공포의 감정을 보이고 있는 대상.
—나?

"저기, 그것까지 미안할 건 없잖아. 서로 생각이 다를 뿐인데..."
"근데, 그... 왜 그렇게 떠는 거야...?"

나를 왜?
내가 뭘...했나...?

.dice 1 2. = 2

엣
선생님 설마

일상 한번만 더 구해보고 없으면 누워야지..

일상이라...
중간에 킵해야 할 것 같지만 어떠심까?

아까 나니와주가 일상하고 싶다고 했던거같은데

하지만 먼저 채가는 사람이 임자지 음(???)

>>783 아름다운 연성을 보고 행 복 해

하고 있었는데요

>>784를 읽고 경악하고 잇습니다

스
스트라토야
크아아아아아아앙아ㅏ아악

앗 나니와주가 일상을 찾고 계셨슴까
그럼 전 쉬겠슴다!

>>880 메이사

당신, 아직 트로피를 쥐고 있지 않지요?
다행이야, 다행이야. 망쳐도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의 떨림은 멈추지 않는다. 어째서 떨림이 멈추지 않을까?
그 트로피들, 분명히 다 버렸는데. 전부 다 바다 밑으로 던져버렸는데. 어째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정말로, 죄송해요. 메이사 양. "
　"저, 저.... 메이사양의 기분을 망치게 해드려 죄송해요, 오늘은 분명 1착을 하신 좋은 날이어야 했는데, 메이사 양의 기분을 망치게 하여 죄송해요....... "

빠른 속도로 굳은 채로 말을 이어가는 목소리에는, 여전히 떨림이 남아있다.
무서워 할 필요는 없는데. 이 아이는 나를 해치지 않을 텐데.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하
ㅋㅋ
이제부터 다이스 턴마다 굴립니다.

하지만 나니와주의 영압이...(?????)

아니 설마 트로피룸 얘기 한 번 꺼냈다고 이게??????????

잠~깐 레스 적고 갈게요!

하십쇼

"앗, 그. ……네에. 낭만도 좋아하고요, ……연, 연애도……."

왠지 기습 공격을 당한 것만 같아 다시금 두 뺨을 슬그머니 감싼다. 그렇지만 이번엔 금방 떼어내고선 볼을 긁적였다. 이윽고 유키무라의 살벌한 선언이 들려온다. 사미다레 역시 이에 지지 않는다는 듯 굳센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오, 오시죠……. 받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미다레의 기세는 .dice 1 100. = 49 정도 되었을 것이다.

"어, 어어. 동, 생이요……?"

갑, 갑자기……? 영문을 모르겠어 눈을 깜빡인다. 그런데 동생은 없고, 본인이 동생인 입장이라서 허접동생 취급이 그렇게 나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사미다레는 어렸을 적부터 언니와 사이가 좋았던 희귀종 자매인지라……. 유키무라 씨는 동생을 가지고 싶으셨던 걸까?

"그, 머리는, 지금도 만지셔도 되는데……."

소심하게 힐끗 눈치를 보다 이런 대답을 한 건 그런 생각 때문이다. 물론 머리 만져도 괜찮다는 부분도 사실이고.

"ㄴ, 네. 당연하죠. 저는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그, 그래서, 뭔지 알 것 같고……."

그래서 백합소설 중고거래까지 하게 되었다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니……. 아직은 닥치지 않은 일이다 보니 그저 좋은 화제에 반가워하고만 있지만. 사미다레는 유키무라의 손짓을 따라 몸을 뒤로 돌려 멀리를 보았다. 그곳에는, 으음……. 토끼?정확히 무슨 가게인진 몰라도 흥미만큼은 확실하게 끌렸다. 사미다레는 고개를 끄덕이며 유키무라의 옆에 섰다.

"네, 같이 가요."

유우가쌤 도와줘~

나니와주 한번 기다려볼게 일단은?

쳇 사미 기세 약해....

>>877 그치만 레이스 이후 반영이니까요
레이스 전에 토큰 영끌하고 싶어서😉

사미쟌도 메이쨔랑 같이 인싸무스메해요~(?)

어 근데 다음스레
이벤트는 여름합숙인데 설명은 나츠마츠리야.....

>>897 알게씀다!

>>900 포이그짱이 등장할 시점이로군... 또 캡틴은 포박당하는 것인가...(??)

>>889 미즈호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데. 아니, 안 괜찮다 정도는 딱 보면 알지. 근데 문제는 '왜' 이렇게 불안해 하고 있는 건가. 이유야 모르지만 무언가 방아쇠를 당겨버렸다는 느낌이 온다. 그건 메이사도 똑같이 받고 있을 거고, 그건 메이사에게 심적인 부담으로 작용한다. 위닝라이브도 앞둔 녀석에게.

그건 좋지 않아.
내 목표가 아니니까.

나는 뒤에서 니시카타의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한번 흔들어 다잡았다.

"니시카타 미즈호. 너 지금 상태 안 좋다. 네가 해야 할 말은 다 했으니까 좀 쉬어."

이제 니시카타는 내가 잡을 수 있다. 레이니 때처럼 갑자기 폭주하더라도 일단은 괜찮아. 나는 니시카타 어깨 너머의 메이사를 마주봤다.

"메이사, 니시카타는 네 기분이 상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니 물어볼게."

"네 기분이 어때? 니시카타의 사과가 불쾌했어? 덤으로 느끼게 만들었단 거 미안하다고 이야기도 들었고. 이유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설명도 들었고, 나중에라도 이야기해주겠다고 했지. 혹여 부족한 게 있었다면 말해주면 돼. 니시카타는 거기에 대해 피드백하면 그만이고."

"그러면 그만인 일이야. 알지?"

니시카타와 메이사 둘에게 주지시키듯, 나는 힘주어 말했다.

"이건 전혀 대단한 일이 아니야. 누가 죽거나 다친 것도 아니고, 큰 손해를 본 것도 아니야. 마음이 상한 걸 바로잡는 일일 뿐이지?"

"그렇지?"

.dice 1 2. = 2

우웃....

>>899 제대로 인싸가 되기 위해 갸루 강습도 받을 거라구😉 네일💅반짝반짝💖다듬고 짱갈래도 할래😘😘😘

ㅋㅋ
메이사 답레 올라오면 잇겟수다

무서워.....(?)

>>905

오오 히다이상 역시 평소엔 마다오인데 중요할 땐 어른이야....

응애..

부자연스럽게 빠르게 흘러나오는 말, 굳은 몸. 이상해. 분명 이상하다. 기분을 망쳤다는 사과는 대체 왜 하는데?
안절부절한 얼굴로 유우가를 한 번,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한 번 본다. 뭔가 이상하다. 그래도, 유우가 쪽에서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말리고 나를 향해 질문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럽긴 했는데, 기분을 망쳤다던가 그런 건 아니야."
"불쾌하지도 않았고. 사과도 받았고 이유도 들었고, 나중에 들으러 가야한다는건 좀 귀찮지만 그래도 뭐, 더 설명하겠단 말도 들었고."

"그리고 나도, 그 날 심하게 말했던거 사과했으니까. 응, 이걸로 끝."
"화도 안 났고, 그냥 그렇구나 하는 기분이야."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이상한게,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유우가가 상황을 정리하고 있는데 굳이 이 얘기를 다시 꺼낼 필요는 없겠지. 마음이 상한 걸 바로잡는 일일 뿐이라는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커윽 히다이 행동 보고 역시 멋진 어른이구나 하다가

뿜어서 정리좀 하고왔슴다
사미다레가 >>905처럼 행동하는게 떠올라서 그만

메이사가 무리해서 어른이 되는 전개는 없을 것 같아서 안-심이군요 홀홀

>>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미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갸루 사미쟌 너무 궁금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런거 없어도 메이쨔는 인싸무스메인데 왜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다이고주가 말이 없으시길래... 단말마를 남기고 사라진 걸까 했어요
근데 엎어서 진짜였다니

사미다레 조던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왠지
근데 갸루사미 환골탈태라 재밌을거같아(?)

>>9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그만
하긴 하면서도 엄청 부끄러워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아 사미다레 조던 한번쯤 보고싶긴해(?)

부끄러워하지만 나중에는 갸루에 물들어서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갸루어 쓴다던가.. 그런 사미쟌 보고싶어요

Special Thanks : 레이니 왈츠

덕분에 공황에 잘 대처할 수 있어요...

레이니는... 예방주사 같은 거였구나..(???????????????????)

>>914 갸루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진짜 인싸는 못 된다는 의미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상상하고 좀 웃겨서 더 드립 치고 싶은데 갸루말투를 몰라서 재현이 잘 안 되네요 분하다... 갸루전문가 히다이주 소환할래요

갸루는 모든 이의 마음 속에 존재합니다...
그녀에게 사탕과 초콜릿과 제육볶음을 주고 달래서 밖으로 발현시키는 것... 그것이 THE 갸루인 것입니다.
자신 내면의 갸루와 화해하는 것서부터 갸루말투는 시작됩니다.

저 야식 설거지를 해야해서... 🥹 확인이 늦을 수 있어요! 금방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 이거
얽히면 위험한 타입의 사이비종교잖아..(?)

>>902 히다이
>>911 메이사

　”兄ちゃんやぁ오빠야、”
　”兄ちゃんは오빠야는、いっこも하나도怖く무섭지ないんかぁ않은기가……？”

어째서? 나는 무서운데. 지금이 가장 무서운 때인데. 나, 여기 있는 것 중 무언가가 지금 내게 날아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아, 왜 뒤로 물러설수가 없지? 물러설수도 없고 나아갈 수도 없다. 이마가, 이마가 다시금 아려오는 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닿지도 않았을 오른쪽 이마를, 막듯이 가리려 하며, 애써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화나지 않으셨다면, 다행이에요.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다면, 그걸로 다행이랍니다. ”
　”메이사 양, 프러시안에 있는 동안 서운한 점을 만들어 드려 죄송해요, 정말로, 정말로 죄송해요……. ”

고개를 떨군 채 메이사만을 바라보며,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떨리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그래,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

하
결국 [ 그 발언 ] 나오고 말았다.

>>916 스트라토도
갸루 스트라토 귀엽고 재밌을 것 같은wwwwww

>>917-918 "헤에~ 메메삐 배 말랑말랑해 마지마지 왕 귀여워~😘 제노쨩 뱃살 같아😵 만지고 천국 가버려~😭💗"(?)

>>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이니백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2 그... 그렇구나... 갸루는 영성이구나....(?

히다이주 설거지 이기고 돌아오세요!!

다쳤는데?!

>>929 안 다쳤어요

아 으음...하긴 스트라토는 응급실에 실려간거지 다친건 아니긴 한가아.
긴가민가하네요.

지병터진거지 다친건아니지

>>931 지금 이게 스트라토 상황 얘기하는 게 아님

>>933 아하. 그럼 납득!

>>900 ..............
워... 월요일이 오기 전에... 61어장을 갈아줘... (안됨)

벌써 12시네

>>935 wwwwwwwwwwwwwwwwwwwwww

오늘도..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햇다..

>>938 수상할 정도로 시체가 되어있는 코우주

아 엣

이후 일상에 굳이 병문안이나 이런걸 강요하지는 않음.
뭐 시간대는 다양하니까

뭐지? 왜 자연스럽게 유우가를 오빠라고 부르고 있는걸까 니시카타 트레이너.
대체 둘이 무슨 관계야...라고 할까 하또는 어떻게 된거야?
분위기를 읽어서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이것도 좀 당황스럽네.... 아무튼,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여전히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보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니시카타 트레이너."
"이제 괜찮으니까, 더 사과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말이야. 항상 화기애애하고 서운한 점 하나도 없는 팀이라는건 있을 수 없다고. 결국 각자 다른 타인끼리 모여서 만드는 팀인걸.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어."
"한 번도 싸우지 않는 친구라던가, 한 번도 갈등이 없는 팀이라던가.. 그런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마-사바랑 사-미랑 나도, 생각보다 많이 싸우고 그랬다고?"

그렇게 안 보인다고? 어릴 땐 생각보다 자주 투닥거렸는데. 가까운만큼, 자주 부딪히고, 자주 갈등하고. 그리고 화해하고,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며 지금의 관계가 된 것이다. 물론 현재진행형으로.

"갈등이 없는 사이라는건, 있을 수 없어. 중요한건 그 갈등을 어떻게 하느냐가 아닐까.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멀어지기도 하고. 그런 거 아닐까."
"....우리의 관계는 이제, 더 깊어질 수는 없겠지만. 오늘 이렇게 서로 사과하는 걸로... 더 멀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더 멀어지지는 않겠지만, 더 깊어지지도 않을거야.
나는 지금의 거리를 유지하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그건 이제 그만 사과해. 따지고보면 나도 딱히 잘한 일은 없었던 거 같고."

>>935 wwwwwwwwwwwwwwww실수한 캡틴도 넘 귀여운wwwwwwwwwww

>>940
왔는가 보디..

>>935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웃 당을 보충했는데도? 레스를 쓰다보면 아무말이 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

왔다구(?)

그러면... 흠흠. 그래도 병문안쪽이 좋으려나요 역시... 흠흠

헉
메이사도 어-른스러워
평소의 그 허접이 맞나?? ?(멋지다는 뜻입니다)

나니와주도 어서옵셔~

괜찮다면 그쪽으로 해도 좋고.
불편하면 다른쪽도 괜찮은데.

1착 버프라는걸로(???????)

저야 괜찮아요 응응, 나니와쟝 걱정되어서 다음날 아침일찍 거기 갔다는 느낌으로 가도 되고- 믕믕

wwww모두 리하리하인www 출근을 마쳐서 메챠쿠챠 슬픈wwwww

>>942 메이사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알겠답니다. "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 하며,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인다.
이걸로 괜찮은 거겠지? 더이상 망치면 안된다. 더이상 망치면 안된다. 망치게 되면......

　"시간이 된다면 나중에 찾아오셔도 좋아요. 그럼, 시간이 되신 것 같으니.... 이만 가보도록 하겠답니다. "

위닝 라이브, 곧 있으면 머지 않았다. 천천히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래. 천천히....간다면......아, 왜 이렇게 핑 도는 것 같지.......?

유하유하wwwwwwww 코이츠 출근해버린wwwwwwwwww힘내시는wwwwwwwwww

.dice 1 2. = 2

.dice 1 2. = 1 나가고 나서

아니 저기요 아니죠 선생님
여기서 쓰러진다고?
메이쨔 충격으로 멋진말을 못하게 되어버려(???)

네
구급차 하나 더 불러주세요.

문 나가자마자 쓰러지시면 메이쨔가 불러드릴게요....

나니와랑 사미랑 둥가둥가하다가 나온 하또 기절한 밋쨩 봐버리고...(?)

미치겟네 진자

에?

그러면 이번엔 선레를 내가쓸게

우우 메이쨔.... 힘내야 할건 와따시가 아니라 민나땃쥐인것같은....... 불지옥 사바캔이 되어버린wwwwwwww

레이스...... 유식이 내보낼걸 그랬나.........

미즈호 기절한 게... 맞나요? 😶

오케예요-

메이쨔... 폼잡는 말 했다가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쓰러져버렸어......

>>965 레스 써올테니 히다이상 메이사상 둘다 기다리쇼

그리고 이제야 생각났는데
1착 낙서에 등번호가 빠졌네 홀홀.....
사실 등번호 몇번일까~하다가 그대로 잊어버린

>>967 (마구나데나데해버리는ww)

>>949 1착의 효능: 철이 들고 성격이 차분해지며 어른스러워진다(?)

>>959 기절한 밋쨩을 본 코우도 기절해버리고 마는데....(?)

유식이주도 하이인wwwwwwww 우웃 출근 소식을 들으니 저도 슬픈..... ....... 퇴근시간이 빨리 다가오길 바라는...🥺

유키무라쟝도 같이 해서 더블 일상할지 어쩔지...흐므

>>971과연(?(

>>971 유식이는... 항상 해가 뜨고 퇴근해.......

>>972 wwwwwwwww일상이리면 언제나 다이죠부인wwww 더블 일상이라면 어떤거 말씀하시는??www

　ー 덜컹 - !

천천히 문을 닫고 나온다. 걸어 나온다. 메이사가 있는 대기실에서 천천히 멀어져 간다. 멀어져 간다. 모두가 자신이 보이지 않을 곳까지 천천히 걸어간다. 이 정도면, 충분히 그에 맞는 사과를 했다. 더 이상 관계가 진전될 일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풀을 것은 풀었다. 괜찮을 것이다. 괜찮을....것이다.....

　아, 눈 앞에 질책하는 누군가가 보이는 것 같다.
　메이사 양에게, 이것만은 사과하지 않았다.
　트로피룸을 잠군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지 않았어.
　숨이 가빠져 오는 것 같다, 더이상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

　"잘못, 했어, 요..... "

그 한마디를 끝으로, 시야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아니!!!!!!!!!!!!!!!!!!!!!!!!!
구석진곳가서 쓰러지면 신고를 못하잖아요!!!!!!!!!!!!!!!!

자
안보이는 데에서 쓰러졌으니 괜찮습니다
>>975 를 사바캔 3인 일상 막레로 하겠읍니다 수고하셨쏘.

픽업...픽업이 필요하다...

>>979 픽업? 해가실?

일단 같이 가서 걱정하는건 힘드려나요...스트라토랑 유키무라랑 어떤관계인지를 제가 잘 몰라서...흐므

.

>>980 픽업트럭 출동이요(?)

>>983 ㅋㅋ 눈 뜨자마자 코우 눈앞에 보이게 된 썰 푼다

우웃.. 미즈농......

자 이제
프리지아를 어떻게 하면 임시에서 정식팀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볼까..(????)

1착한 소원으로 정식계약 해달라고하는검다

오
천재다

>>981 www와따시는 스트라토주만 괜찮으면 다이죠부인www 스트라토랑은 아주 옛날에 모의레이스 해본 경험이 있는www

>>985-986 이거다

히다이도 드디어 어엿한 정식 트레이너가!

언제까지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시꺼먼 무언가가 온 몸을 뒤덮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갉아먹고 있는 감각이 전신에 끼치고있었다.
가슴을 시작으로 퍼져나가듯이.

네 선택이 네 불행을 가져온거야.

그런가.
분명 내가 자초한 일이다. 달리지 못하는 것을 싫어했기에, 동경하는 자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고싶었기에.
그 어리광에 기초한 대가를 받은것인가.

처음부터 달리지 않았으면 내가 괴롭힐 이유도 없었겠지?

그 하얀방에서 안주하며 현실적인 선택을 했어야했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이렇게 달리는 기적 조차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듯이 어둠은 그리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나는 대답한다. 그것에.

"시끄러워. 내 인생은 내 선택지야."

어둠은 내 대답을 듣고 소름끼칠 정도로 그뒤에 비웃더니 사람의 형상으로 나를 비웃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그럼 마음대로해. 죽을 만큼의 고통을 감내해봐.

거울에 비춘 것처럼 똑같은 나의 모습이었다.
그것은 기분 나쁜 꿈 이었다.

"아."

내가 의식을 회복한것은 사바캔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의 일이었다.
맨먼저 눈 앞에 들어온 것은 당연히 부모님의 모습. 하지만 굳은 표정에도 지금의 선택을 부정하려 하지않는다.
애초에 정해놓은 약속이 있고, 그것이 나와 부모님 사이에서는 불문율이 이었으니까.

지금은 부모님도 일이 있어 자리를 비운 상황.
그때 노크가 들려왔다.

"들어와도 좋습니다."

사실 좋지는 않다. 누구에게는 영광이 되어야할 레이스의 마지막에 먹칠을 한 기분이었으니.

딱히 누가왔다라고 언급안했으니
같이와도 상관없음 :D

*막레라곤 하셨지만 길바닥에 냅둘수가 없어서... 😥 픽업 요청 넣을게요~


>>975 미즈호

콰당, 하는 소리. 사실 이쪽도 한동안 긴장했어서 이제야 좀 한숨 돌리나 했는데. 저거 문 닫고 비틀 비틀 가던 게 혹시나 싶어서... 문을 열어보면, 얼마 가지 않은 곳에서 엎어져 있는 니시카타를 발견한다.

...... 손이 참 많이 가는 아가씨야.

"...메이사. 미안한데 대기실 잠깐만 빌려야겠다."

어쨌건 긴급상황이니까.
쓰러져있는 니시카타에게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들쳐메서 소파에 눕힌다. 그리고 119와 야나기하라에게 연락.
정말, 손이 정말 많이 간다. 성가시게.

아놔 미즈호 여기서 더 못잇는데
알아서 계속 이으셔도 ㄱㅊ읍니다.
근데 me는 더이상 답레 없음

이제 미즈호는 깨어나보면 모르는 천장일테니까요 🥲
찐막레겠죠...?

그야 기절했으니까~

근데 이런 상황에서 1착 보상으로 계약 연장해라 소리는 못하겠군....

힘들게 낳은 하나뿐인 딸부탁이니까
츠나센에서 마구로기념까지 뛰는걸 목표로.
쓰러지더라도 불문율에 붙인다가 가족끼리 약속으로 있다.
상식적으로는 안좋은 일이 맞지만.

그러면 같이가죠 응응 그냥 스트라토의 두 친구로써

후 아무튼 드디어 사바캔 일상을 어찌저찌 끝냈군
최대한 문제 없는 언쟁 없는 3번으로 갔다........

>>997 www아주 좋은ww 그러면 와따시 밋쭁 답레 이어야해서 혹시 먼저 레스 작성 부탁드려도 되는??ww

슬슬 스레 갈아치을때구나~

레이스의 세계는 가혹하고 또 잔혹하다. 지방의 일반전에서도, 미승리전에서조차도, 평생토록 1착을 하지 못하고 레이스 시기를 끝내는 우마무스메들은 찾고자 하면 수두룩하다. 눈앞의 스트라토 역시 그러리라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레이스는 늘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법이니까. 상대를 응원하는 저 역시도 온 힘을 다해 스트라토를 추락시키고자 할 테니까. 서로 경쟁해야만 하는 운명이 때로 아파 올 때가 있어서다.

"네, 사바캔 때, 잘 부탁해요. ……그, 그리고 학원에서도……."

하지만 그 역시 레이스의 법칙인 법. 사미다레는 꿋꿋하게 그리 말했다가…….

"그, 그, 그런, 넷, 네에. 그런…… 거죠! 아, 아참. 어, 슷, 스트라토 씨의 어머님, 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 전해주세요……."

일상 단편 만화였다면 눈에서 소용돌이가 빙글빙글 돌고 있었을 정도로 허둥지둥하고 있다. 아와와 어버버 경력 1n년이면 정신 나간 상태로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른다. 사미다레는 당황한 상태로도 예의만큼은 확실하게 차리고 있었다. 대단하다면 대단할지도…….
모르는 척 해주는 건지 정말 몰라 그렇게 납득한 것인지, 여하간 스트라토는 묻지 않겠다고 한다. 사미다레는 그제야 한풀 진정한 표정므로 돌아왔다. 아직 얼굴에 오른 열이 다 내리진 않았지만…… 적어도 금방이라도 펄쩍 뛰어오를 듯한 태세는 아니다.

스트라토가 내민 장서를 조심히 받아든다. 무게가 제법 묵직한 것이, 우마무스메가 아니었다면 감당하기 힘들었을지도. 잠시 물건을 빤히 바라보다 스트라토에게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멋진, 아아니, 좋은! ……거래였어요. 오늘은, 고마웠습니다……. 그으, 조심히 들어가세요……."

// 이렇게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