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캡틴
　미안하다 이번에도 다음 어장이 없어서 내가 세웠다.

---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 9/25~10/1 (situplay>1596959105>1-2)

나츠마츠리가 다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츠나센 학원에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하에, 나츠마츠리를 앞둔 시기에 체육제를 열기 시작했죠. 자, 온천여행권을 쟁취할 시간입니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6208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ㅇㅋ 된다 비번 웹박으로 보냄

1착을 절대로 못하는 어장이 있다????

추석에도 일 하니까
웃을 일이 필요했어요
다이고주 고멘
하지만 아타시쟝 개그 일상을 돌리지 않으면
내일도 일나간다는 사실에 미쳐버리고 말아

현재 학생 겸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알레샤, 원작으로 따지면 신데렐라 그레이의 벨노 라이트 같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알레샤는 사실상 졸업반, 벨노는 서포트담당에 가까운데스.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는 교직원에 해당하는 위치라 기본 성인이 아닐까 하는 데샷.
최소는 대학입학 나이정도가 아닐가요?

아무래도 최소는 대학입학할쯤?이지 않을까~

situplay>1596962085>988 히다이

"나름의 감이라고 해야 하나, 나도 이것저것 들은 것도 있고."

역시 그런가, 니시카타 트레이너 쪽에서 먼저 부탁한 거군.
그래서 부탁받은 대로 해 준 것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닌 모양이다. 이어진 히다이의 말을 들어보니 처음엔 거절했으나 나중에 메이사를 만나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같은 느낌이다.

"형도 은근히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구나, 아이를 맡는 게 고생이라는 건 아니지만."

어째서 미즈호가 히다이에게 메이사를 부탁했는가, 미즈호가 히다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이고 자신도 히다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그에 대한 판단은 편협할 지 모르나 적어도 나쁜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다.

"어른이네."

히다이 본인은 어떻게 말할지 모르겠지만, 어른이네. 라는 말이 나왔다.
누군가를 담당한다는 건 보통 책임감이 필요한 게 아니다. 임시라고 해도 말이다. 오히려 일종의 조건이 걸려 있다면 그 때까지는 전력으로 하게 되는 법.

"마음도 약하고."

커피 우유를 쫍, 하고 마시곤 웃으며 히다이 쪽을 쳐다본다.

"그럼, 그 이후에는 딱히 정해진 건 없다는 거네? 뭔가... 사바캔이 어떻게 끝난다면 어떻게 하겠다. 이런 생각은 안 해본 거지?"

자고왓으니 또 일상구해얒

>>4
괜 찮아 요
자백하는 레이니 귀여우니까 됐어...

일단 지금까지 장애물 레이스에서 추리를 마친 사람은...

스트라토 엑세서 → 사미다레 스와브

뿐인 거지?

추리를 꼭 캐입으로 할 필요는 없고,
물건을 제출한 사람을 지목하는 레스에 >>0이 포함되지 않으면 집계가 안 되니까 참고하도록.
(나니와 레스에 지목이 안 되어 있어)

situplay>1596962085>995

닌자 동아리? 라는 거, 진짜 있었구나…. 비슷한 여러가지 일을 했으니까, 들여보내주려나~. 놀랍게도, 당신의 말을 전부 들었을 때 쯤에는 그런 생각을 짧게 하고 있다가,

입이
떠억
벌어진다.

뭐, 뭐라고. 뭐뭐뭐뭐뭐라고. 이런 당황스러운 이야기, 들을 줄 몰랐어. 에, 응? 언제 데이트 하는데요? 따라가서 찍어도 되는건가요?

"ーNINJA의 일원으로서, 용서해드릴게요. 사실을 고한다는 건 용기가 많이 필요한거니까~."

마치 자애로운 수녀님처럼,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그래서사랑고백은어쩌다한거예요?트레이너가받아준건가요?우미야의푸딩따윈어찌되든괜찮아.자,어서말해보실래요?"

어깨에 올린 손에 힘이 들어간다….

캡틴.. 메이사도 햇서요...
situplay>1596962085>40

웃을 일이 필요하시대서
아예 개그노선으로 갈아타봤어요
마음에드시나요?
모든걸읊을준비가되셨나요?

갑자기 고해성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라미야
부탁한다
우리를 대신해서 레이다이의 모든 걸 털어줘...(???)

>>12 앗 복붙 실수
지금까지 제출된 게
메이사 프로키온 → 사미다레 스와브
밖에 없는듯?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야!!! 청문회 열자!!!!!!!!

데방결 일원들아~!
나, 힘낼게~!

나니와는 그... 우마닷치가 되어서 아직 추리는 다 안하신?듯하고
다른 분들은... 밍나... 물건찾으러 어디까지 갔어..(????)

자
단체일상 스타트 끊을 사람 구합니다.
주제 : 청문회

>1596962085>997

"뭐였기에? 내는 또 참가하는 입장이라사서 정리 도울수 없었으이, 누가 누구낀지는 몰라야."

어깨를 으쓱인다.

"... 저거 신청할때 우리가 한개씩 적어놓지 안했나. 내는 은근히 쉽다므는 쉬운 걸로 해놨는디...빠르게 넣는게 먼저였든가? 우얘 결산되는지는 모르겄구마는."

"...뭐어, 햐쿠쨩헌티는 쪼매 미움받았지마는... 갸를 집에서부터 데꼬 오기에는 말이제."

그때, 어머니가 살짝 아픈 시기였기에. 히비키가 잘해줘서 다행이였지...

"... 결혼식인교... 뭐, 그래 되므는 부르꾸마. 니도 결혼하므는 불러야. 아, 축의금은 무리지마는..."

챌런타인때 초코를 XYZ 초코로 한 언그레이 데이즈이다. 어떻게 많은 돈을 보낼까. 하지만...축하할 마음은 진심일 것이다. 결혼 음식도 안먹고 축하만 하고 나오면 되지 않을까...

물론 한다면 말이지. 솔로로 산다고 해도 딱히 상관없는것이 요새 세상 아닌가.

금요일 24시까지니까
내일 쓰려고 누워있슴다...(?)

빌릴 물건이 트레이너를 만나야할거같아서
아직 보류중인

집에 손님이 오셔서 😅
잠깐 킵하겠습니다

두 두렵다 청문회

>>25 앗 알겠슴다!!

>>0 일단, 스와브가 아닐까 싶은데. 아니라면 미안. 하지만 팀 부실에 그걸 숨겨두고 본다 해도 제키가 꺼내서 보여줬거든.

지목- 사미다레 스와브

"나니와... 난 상대가 없다고... 상대가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야?"

살짝 정색하면서 말하지만 진심 정색은 아니라, 금새 다시 히죽거리는 얼굴로 돌아왔다. 아니이~ 결혼식이라고 해도 말이지? 내가 나랑 결혼할 수는 없는 법이고?

"에~ 아직 결과 안나왔지? 그럼 비밀로 해야하는 거 아냐?"

그게~ 공식적으로 집계가 안 나왔으니까? 일단은 비밀이야. 라고해도 나도 진짜로 간단한 거 넣었지만.
아무튼 화제를 다시 되돌리자. 그래. 결혼식..이 아니라 나니와와 유키무라의 사이에 대해서다.

"그나저나 정말 예상 못했네. 유키무라랑 나니와라... 그런 낌새 전혀 눈치 못챘는걸..."

...어라? 그냥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

>>11 저스트 러브 미

　잠깐. 팀 시노비는 이미 닌자 동아리 그 자체가 아닌가?!?!?! 쟈라미가 닌자 동아리에 입부신청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 차라리 팀 시노비가 닌자 동아리와 동맹을 맺는게??!?!?!? 라고 마주가 말하고 있다. 이 마주, 지금 확실히 정신줄을 놓았다.

“자애로운 러브쨩. 우선 손에 힘 좀 빼줘요.”

　우마무스메의 악력 덕에 레이니는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이미 쏟아진 물은 주워담을수 없는 법. 레이니는 빠져나갈 구석을 찾아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한숨을 쉬었다.

“설명하자면 복잡해요. 뭐, 고백은 받아줬지만.”

　아아... 내일, 빠르면 오늘이면 이 소식은 츠나센에 퍼지겠지...

"그럼 러브씨로 지칭하겠습니다."

나 아니오 하고 딴사람 척인척 탐문하는 의도로 추측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저스트씨라고 지칭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러브를 하나의 제시로 했으니, 그 편이 내 편의에 맞다.
저스트씨였다면 저스트 ○이가 생각났을 수도 있기도하고.

"어펌. 콜사인은 편하신 쪽으로 해주십시오."

이런저런 행적에 대비해서 지금 대하는 태도를 보아하니 적대적인 의사는 아닌듯하다.
그렇다면 입부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입니다.

"마침 만날 의향이 저도 있었으니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28 메이사 프로키온

"... 니는 고르는게 상대 아인교...?"

조금 의아한듯 물어보는 언그레이 데이즈.

"스와브도 있고, 마사바도 있고... 아인가?"

소꿉친구가 그러다가 가까워지고, 그러다가 어머어머하게 되는거고... 응? 아니라고?

"...근가? 그치마는 내는 이미 다 알리지삐가꼬 말이제."

"... 내도 처음에는 몰랐으이 말이제. 사람 관계는 우얘 될지 모르지 안하나. 그리고...객관적으로 금마 귀엽지 안하나?"

살짝 웃는것이, 일부러 깨를 뿌린것이 분명하다.

(즐거운 구경)

일 상 구 함

>>33 돌리실...?

"에~ 마-사바랑 사-미는 소꿉친구인데?"

소꿉친구랑 결혼? 글쎄. 셋이서 쭉 같이 있는건 좋긴 하겠지만. 결혼이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 그건? 그보다 우리 셋은 다른 애들한테 그런 인상이었던거야??? 왜 그쪽이 의아하다는 듯이 보는 건데?? 의외라는 듯이?

"아니 뭐, 그렇긴 하지..만... 으와아..."

대놓고 깨가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 얘 내가 알던 나니와가 맞나? 아이고 너무 달아서 이가 다 썩어버리겠다.. 오늘 단 것도 별로 안 먹었는데 벌써 췌장이 박살나겠다고~

"중증이네 이건~ 하이고. 그래. 너네가 행복하면 됐지... 그래도 불순한 교제는 안 된다. 풍기위원 씨."

처신 잘 해.. 알지?라고 하듯 장난스럽게 말한다. 뭐 장난 반, 진심 반?정도일까.

미즈호와 돌리면 스불재려나(?)

>>34 상황은 어떻게 하시겟읍니까 kou

>>36 님은 유키무라 일상 끝나면 일상 갑시다

>>35 메이사 프로키온

"글고 그 둘이 아이더라도 아무나 골라잡으므는 1주일만에 푹 빠질 귀여움 갖고 있으믄서 뭐 진지하게 정색하는척 하는기고."

한마디로, 니가 할 소리냐, 라는 것이였다.

"푸핫, 그래 싫으나. 알았으야, 알았으야. 풍기위원으로써 그런 거는 안혀. 랄까, 불순함의 기준은 어데부터인기고."

웃음을 가리지 못한채, 당신에게 물어본다. 딱히 숨기기에도 그르지 않았나. 학교 전체가 아는것은 곧 츠나지 시 전체가 아는거나 다름없는데.

"풍기위원으로써, 건전한 교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도시락 먹여!!!!!!!
선레는 제가쓸게염 잠깐 밥좀먹꼬..

>>38 오우 선전포고 같아서 무서운... 그 일상은 미즈호 유키무라? 아니면 나니와 모모카? 후자면 좀 많이 있다가 나올텐데...

>>40 진짜 수상할 정도로 앤캐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kou

>>41 "둘 다"

선전포고는 아니고 유키무라 완전히 복귀 처리 일상을 끝내야 뭘 할수 있을듯

아하...나루호도 나루호도

>>29

잠시 진정하고 자리에 앉아있자 얼마 안 있어 점원이 시킨 디저트와 차를 내온다. 각자의 앞에 명물 다랑어 푸딩이, 저스트 러브 미 앞에는 신메뉴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 레이니 왈츠의 앞에는 얼그레이 티가 추가로 내어진다. 신메뉴라는 건, 이름이 거창한, 시럽이 가득 뿌려진 거대 다랑어 푸딩이었다!

뭔가를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들을 준비는 끝났다. 잠시 또 주변을 살피던 저스트 러브 미가, 목소리를 낮춘다.

"ー좋아요. 일단 레이니 쨩의 트레이너랑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책상 아래 둔 핸드폰에, 녹음기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쟈라미라미야.........

이게 NINJA 인가...

>>30

"만날 의향이 있었다~?"

본인을 가르키며 고개를 기울였다. 눈을 깜빡이더니, 뭔가 생각하는 듯 시선을 굴린다.

"역시, 팀 시노비 입부와 관련있는 일인거죠?"

이 상황에서 당신이 자신과 말을 할 만한 이유는 이것 뿐이라고 생각했다. 여지껏 접점도 없었고, 노리는 목표도 다르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그 이유밖에 없지 않나. 머리를 긁적였다.

"먼저 말해두지만! 트레이너와의 사이에서는 Ok하기로 했어요.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면, 그날부터 스트라토 쨩은, 팀 시노비의 일원."

"근데, 이건 순전 궁금증인데 말이죠~ 다른 베테랑들도, 중앙에서온 사람들도 있었잖아요? 저희 트레이너 씨는, 신입중에 신입이고. 그런데, 왜 우리 트레이너 씨인건가요?"

딱히, 나 혼자만의 트레이너 씨가 없어지기 때문은 아니지만.

"에에엑 아니아니아니 그기 먼 소리고!!"

원본의 찰짐이 반감.. 아니 대폭 삭제된 어색한 츳코미가 튀어나왔다. 그보다 진짜로 뭔 소리냐!! 놀리는거지? 나 놀리는 거지?! 당황해서 츳코미의 정석대로(하지만 진짜로 때리면 아프니까) 허공을 한 번 때리는 시늉을 하고 손을 파닥파닥 저어서 부정했다.

"하여간! 놀리는 건 그만두자고! 너도 나도.. 하아..."

요새 왜 놀리기만 하면 중간에 타겟이 나로 바뀌는거지? 난 정작 본전도 못찾고.

"불순함의 기준... ...뭐지? 교칙에 상세하게 안 나와있나?"

그러고보니 기준점을 모르네.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능한거지? 건전란 교제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음. 아주 좋은 자세야. 츠나센의 미래가 밝군 허허허."

학원장이라도 돤 것처럼(물론 학원장은 이런 말 안하겠지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점심시간.
다른 트레이너들은 각자 식사를 위해 자리를 뜨고,
트레이너실은 곧 한산해진다.
코우는 보던 업무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하게 누군가의 자리를 찾아간다.

"점심 같이 먹을래?"
"도시락 싸왔는데."

손에 든 도시락 가방을 들어올려보이며, 묻는다.

미즈호는 아침을 먹었나요?
.dice 1 2. = 2

내이럴줄알았다
답레써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펌. 지난 팀에 있을때는 첫 단추를 잘못 잠근 것이 신경쓰였으니까요."

프러시안에 있을때에 이야기였다.
기존 팀원에게 있어서 불청객이 되는 일은 두번은 삼가고 싶었다.

"카피. 먼저 좋은 소식을 들은 점에는 안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트레이너와는 이야기가 된 셈인가. 트레이너 이전에 먼저 확답을 들은 것은 긍정적인 소식이었다.
이변이 없다면야 입부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 그렇기에 뒤에 들려온 이야기에 귀기울수 밖에 없었다.
순전히 호기심에 비롯된 질문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입부의 계기이니 경솔한 발언은 하지않는다.

"입부 이전에 트레이너 히로카미를 비롯해 여러 트레이너를 만나보았습니다만, 히로카미 트레이너에게 질문한 트레이너가 보고싶은 풍경. 그것이 원인이겠죠."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과 기분에 영역인 본능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그것은.

"풍경이라는 것은 트레이너로서 목표하고자 하는 것이나 신념. 그런 것을 묻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공감의 여지를 주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저 솔직하게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저 흘러가듯 지켜본다고 말씀하셨던 트레이너가 무척이나 그냥 내버려두기 싫었던 감정이었습니다. 제가 입부를 하게된 사유는."

트레이너 히로카미는 흘러가듯 모든 것을 지켜보는 관측자로서의 풍경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번째 제차 물었을때에는 그렇게 바라만 보던 창가라는 개념이 지금 눈앞의 저스트 러브 미로 부터 시작해 무너지고 무언가 바라보는 것 이상의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는 추론을 했다.

"정리하자면 그 내버려두고 싶지 않은 감정을 계속해서 내버려둔다면 제 성격상 평생 신경쓸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계기로 그저 바라만 보지는 않을 것같아서, 그때 결단을 내렸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난해하기 그지없는 이유였다.
순전히 발현된 감정과 추론, 그런 의문에서 출발해 의문을 풀기위해 나는 그녀에게 입부를 희망한 것 이다.

>>54

깊은 대화를 나눴구나. 이건 조금, 당신에게 밀렸는지도 모른다. 누구든 좋으니까, 아무나 괜찮으니까, 라는 심정으로 히로카미 피리카와 한 계약은, 스트라토 엑세서와 히로카미 피리카 사이의 계약보다 가늘지 않을까. 오래 있었던 것과는 다르다. 오히려 트레이너와의 연대가 끈끈해지는건 금방일지도 모르니까.

그렇다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모든걸 지켜보는 트레이너를, 이 아이가 옆에서 서포트해준다면, 그렇다면… 만약 중앙에 가게 되었을 때, 걱정 없이 이쪽의 트레이너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생각했다.

"아마 트레이너 씨라면, 그런 스트라토 쨩도 바라만 보지는 않을 것 같지만 말이죠~."

에헤헤, 가볍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악수, 랍니다~."

>>51
사람은 밥을 먹어야 일을 할 수 있다지만 요즘은 밥을 먹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침을 먹지 않고 저녁만 간신히 챙겨 먹게 된지 얼마나 됐을까? 병가 이후 니시카타 미즈호는 끼니를 진짜로 한 끼만 챙겨먹는 트레이너가 되었다. 이 말은 즉슨 그 활동량 많은 우마무스메의 케어를 한 끼만 먹고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담당이 줄었기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그럴까. 병가 이후로 하야나미에 식사를 하러 가지 않은지 꽤 되었고, 도시락을 싸오지도 않았기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줄곧 점심을 거른 채로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렇다. 진짜로 이 점심시간에도 일 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두가 일을 멈추고 식사를 하러 가는 이 시간에도 말이다.
며칠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다소 창백한 낯으로 파일을 처리하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눈앞에 보이는 도시락 가방을 보고 바로 고개를 돌려 보인다. 익숙한 얼굴이 그곳에 있다.

　"어라, 코우 씨. 저는 당연히 좋답니다. "

당연히 좋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웃어보인 뒤, 니시카타 미즈호는 자리에서 일어서보였다. 딱히 입맛은 없지만 코우와의 식사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가 아니라, 잠시만. 도시락 싸온 게 없는데.

　"저어, 코우 씨. 오늘의 저는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았는데 괜찮으신가요? "

굉장히......난처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리를 슬쩍 바라보며 미즈호는 코우에게 물으려 하였다.

ㅋㅋ아무도 다이어트를 막을수 없으셈ㅋㅋㅋㅋㅋ

아 역시 사람은 키보드 풀장착을 해야한다
풀장착을 하니 이제 좀 분량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렇습니까. 저는 바라보기만 한다면 바라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게 하려고 했습니다."

적어도 몇번에 대화에서 느끼기에 트레이너 히로카미는 그저 바라만 볼 사람은 아니라고 나도 생각한다.
어디까지 그래서 만약의 이야기였다 사족을 붙인.

"어펌. 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러브씨."

손을 내민것을 정중하게 나는 받아들여 악수를 했다.

"머나먼 성층권의 풍경에 닿을 그때까지 최선을 다할테니까."

>>50 메이사 프로키온

"나이스 츳코미. 근디 흠이 있다므는 참말을 츳코미 건기구마는."

나니와에서 온 우마무스메의 평가이다.

"오야, 그러제이."

피식하고 웃으며, 느긋하게 다시금 뛰는 헬레키포텔라를 보는것이였다.

"교칙서는 이성교제같은거에 자세하게는 안 나와야? 뭐 교복 수치같은거야 있지마는."

"랄까 이사장님이가 니가."

학원장은 올드한 목소리도 아니니까. 기껏해야 20대 후반 아니실까.

이 정도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아닌데……. 예상 이상으로 힘들어하는 듯한 모습에 잠시 고개를 갸웃하며 생각에 빠진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지언정 사람은 본래 타인이 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상태와 기분을 정확하게 헤아릴 수 없으니, 제 기준에서 괜찮은 일이 메이사에겐 아닐 수도 있는 거겠지. 그렇게 고민해서 내린 결론은.

"음… 많이 힘들어? 그러면, 근력은 이것까지만 하고 러닝 하는 건 어때?"

그렇게 말하면서 한편에 놓인 무시무시한 덤벨을 가리킨다. 일단은 양보……하는 듯 보이는데, 사실 잘 들어보면 어찌되었든 데드리프트는 해야 한다는 말이다! 헬스 모드가 켜진 사미다레는 다소 엄격했다.

"그렇지만 몸이 무거우면, 레이스가 끝난 다음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끝끝내 매서운 성격은 되지 못하니 이런 말 덧붙이는 것이다. 다정스레 짓는 웃음에 떨치지 못한 아쉬움 설핏 섞여 있었다.

"있지…… 난 이와시 캔 때 미련이 많이 남았어. 3착, 할 수 있을 뻔했는데 정말 아깝게 놓쳐서. 메이는 어때?"

우마무스메는 오타쿠를 운동하게 해요
건전해

잠깐 답레만 올리고 얼른 씻고 오겠슴다~

"참말 아니래이!!"

어색하게 받아치는 걸로 장난 종료~
나니와의 시선을 따라 나도 헬레키포텔라를 본다. 음. 오늘의 목표는 저쪽인가. 공책에 엄청 적히겠네. 그보다 교복 수치는 있는거냐. 학생수첩,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아서 몰랐어.

"에~ 그런게 있었구나. 뭐 그래도 깐깐하게 잡는 편은 아니니 상관없나."

그냥 하루종일 체육복 차림일때도 있고, 뭐 그렇게 빡빡한 편은 아니니까. ....시골이라 그런가?

"후후후. 그래도 나니와처럼 성실한 애가 풍기위원이라 다행이야. 성실하고... 융통성도 좀 있으니까?"
"아무튼 뭐, 결론은 축하한다는거야. 뭔가 중간에 다른 얘기 엄청 해버리긴 했지만."

그래. 결론은 유키무라랑 잘돼서 다행이다 축하해~라는거지. 아무튼 할 말도 했고, 놀리기도 했고(어째 내가 놀린당한거 같지만) 이만 가볼까나.

"그럼 난 이만 가볼게~ 나니와도 무리는 하지 말라구. 사바캔까지 컨디션 관리 잘해야돼~"

그런 말을 남기고 느긋하게 돌아서서 걸어갔다. 나도 컨디션 관리 잘 해야하니까, 오늘은 일찍 자볼까.

/크흑 넘모 졸려서 마무리해야ㅏㄹ거같워요..
막레 받으셔도 좋고 주셔도 좋습니다..

음음, 수고하셨어요 메이사주-!

"괜찮아, 같이 나눠먹으면 되니까."

살짝 미소지으며 도시락 가방을 가볍게 흔들어보인다.
그럴 줄 알고 일부러 넉넉하게 준비해온 3단 도시락이다.

"요즘 굶고 다닌다며."

그 창백한 안색을 걱정스레 살펴보며, 말한다.
굶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너무 명백했기에, 도시락을 가져와서라도 기필코 밥을 먹일 작정이었다.
뭐든지 상대 의견에 전적으로 따라주는 코우지만, 그녀의 식사 건은 절대로 양보할 생각이 없다.
힘들 때일수록 잘 먹고 다녀야 그나마 기운을 차리지.

진짜 코우 미즈호를 얼마나 먹일 생각인거임??

.dice 1 100. = 29

에이

>>67 뭐지? 생각보다 조금 먹인다는 것인가?

오래 굶었으니 한꺼번에 많이 주면 안되는 법
식이요법이란 차근차근 해야 하는 것이니...

필사적으로 미즈호의 다이어트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모임

사실 죽을만큼 힘들진 않고요, 그냥 설렁설렁 하고 싶어서 죽는 소리 한 거에요...
라고 말하면 갑자기 메뉴가 2배로 늘어나거나 진짜로 죽는 소리도 못할 정도로 해야겠네?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으니까.. 그냥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아니 잠깐만? 결국 데드리프트는 해야하는거잖아? 으아앙!!

"큭... 그.. 그치만 우리.. 레이스 한 번 뛰면 체중이 확확 줄어들잖아...!"

하지만 근력은 곧 체력이고, 체력이 부족하면 레이스 자체가 힘들어지는건 맞지. 몸이 무거워도 후회하는 것도 맞고...
결국 항복하고 조용히 데드리프트를 위해 덤벨에 손을 뻗었다.

"....3마신."

뻗던 손이 잠시 멈췄다. 이와시캔에 대한 사-미의 미련과, 나는 어떠냐고 묻는 말에 툭 3마신이란 단어가 튀어나왔다.

"내 생에 그렇게 멀고.. 분하게 느껴지는 거리는 처음이야."
"이대로 사카나 삼관을 뺏긴다니, 너무 분하잖아? 그러니까... 나니와가 됐건, 다른 누가 됐건, 삼관은 반드시 저지해주겠어."

"삼관 달성이 무리라면, 삼관을 저지한 악당으로 이름이라도 남겨주는거야. 어때?"

/답레올리고 좀만...자다올게요.. 1~2시간 후에 다시 만나요 밍나...

>>70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잘자요

푹 자고 오십셔!!

답레 한 20분부터 쓰기 시작하겠읍니다.
사유 : 밥타임

>>59

"좋아요."

가볍게 손을 놓았다. 정말 신기한 사람이 들어왔구나 싶다. 이래저래 쓰는 단어도, 절반은 알아듣겠지만 반은 못 알아듣겠다. 이 아이가 쓰는 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할 쯤이면, 그땐 언제가 될까.

머나먼 성층권. 엄청 높은 곳을 바라보는구나 싶어, 이해는 안 됐지만 고개는 끄덕일 수 있었다.

"그럼, 트레이너 씨에게 스트라토 쨩을 만나고 왔다고 말씀드릴게요."

몸을 돌리곤 뛰어가려다 아차차, 뒤를 돌아보았다.

"물론! 저도 지지 않을테니까 서로 힘내자구요~!"

잘자고 오시오...

맛밥하쇼

이걸로 막레받아도될까?

>>65
　"후후, 그렇다면 다행이랍니.....다....? "

코우의 말을 듣고 있다가 굶고 다닌다는 부분에서 찔린 듯, 미즈호는 순간 움찔하고는 아니라는 듯 최대한 부정하려 시도하였다.

　"그, 그런 게 아니랍니다! 단지 식사를 챙길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최근, 입맛도 그다지 없었기도 하고...... "

원래도 적게 먹는 편이었지만 요즘에는 특히 적게 먹는 편이었는지라, 솔직히 말하자면 그나마 먹던 게 반의 반으로 더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정도 양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다니냐 싶지만 놀랍게도 훈련 지도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다.

미즈호주 밥 맛있게 드십쇼!

그동안 관찰한 결과, 앵시어스 웨이브는 8~10시 즈음 가장 잠잠하군요
그리고 그 타이밍이 지나면 다시 와글와글...
새벽도 활발하고

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79 그럼요!
수고하셨습니다~!!

밥(아무튼 가볍게 먹고 있음)

>>81 앵시어스 특) 이따가 10~11시 쯤에 다시 불탈거임

"그래도 식사는 제대로 챙겨야지."

안색이 창백한 걸 보니, 어지간히도 굶은 모양이다.
계속 굶으면 진짜 쓰러질 수도 있고...

"아무튼, 같이 먹을 거지?"

은근 기대하는 눈치로 물어본다.
어쨌든 자신의 사명은 그녀에게 밥을 먹이는 것(?)
괜히 3단 도시락을 싸온 게 아니다.

"안 먹어주면... 삐질 거야."

코우는 부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미즈호의 뺨을 아프지 않게 꼬집으려 하는데.
뒷사람: 아 내가 생각했지만 이건 좀 무리수 같은;;

(저 광경을 NINJA로 보고있는 사람 있지 않을까)(농담)

와
앵시어스 하면서 코우가 부루퉁해하는 거 이번에 처음봄

>>86 (해탈)
>>87 그만큼 밥을 먹이고 싶으시단거지~

코우 굿잡...☺️👍✨

코우 굿잡

>>85
사실, 솔직히 말해 지금도 입맛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저 간절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어쩔수 없을 것 같다! 안 먹으면 삐지겠다는듯 부루퉁한 얼굴을 해보이는 코우가 귀엽다는 듯 웃어보이며, 이정도는 아프지 않다는 듯 코우의 뺨을 쓸어보이려 하였다.

　"아이 그어에 어으 게 오오 이으여서여? (아니 그렇게 먹는 게 보고 싶으셨어요) "

뺨이 꼬집혀 있는 상태라 발음이 조금 이상하게 나왔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아, 부끄러워! 양 뺨이 자연스레 붉어지고 있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여주는 건 역시....! 뺨에서 손이 떨어진다면 그제서야 제대로 말을 꺼내기 시작할 것이다.

　"후후, 코우 씨가 그렇게 바라신다면야 감사히 먹도록 하겠답니다. 코우 씨께서 만들어주신 도시락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했으니까요. "

분명 엄청 맛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미즈호가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님들 살려주셈
제 손발이 골뱅이 마냥 오그라들고있음

이건 미즈호 ㄹㅈㄷ 흑역사다...............

캬캬컄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대충좋다는뜻)

슬슬 앵시어스의 파도가 올 때가 되었다...

엉성하게 말을 이어가는 걸 듣다가,

"풋."

차마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꼬집은 손을 놓아버린다.
부루퉁했던 표정도 금세 가라앉는다.

"좋아, 먹으러 가자."

코우는 미즈호의 손을 잡고,트레이너실 한켠의 공용 테이블로 이끌려 한다.
그 앞에 자리잡고 앉은 뒤, 3단으로 쌓인 도시락을 하나씩 테이블에 올려놓고, 뚜껑을 연다.
그 안에는... 하얀 쌀밥을 베이스로 타마고야키, 문어 모양으로 칼집을 낸 비엔나 소시지, 어묵조림, 각종 덴푸라, 레몬 드레싱을 뿌린 훈제 연어 샐러드, 돼지고기 니쿠자가, 그 외 기타 푸짐한 반찬들이 있었다.

"입맛에 맞을진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준비해봤어."

같이 가져온 젓가락 두 쌍을 놓아두며 말한다.

이 짤이 나설 시간인가

@코우주
저 두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답레드리겟음
사유 : 진짜로 새벽두시에 출발하게생김 ㄹㅈㄷ실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ㄹㅈㄷ다
멀티하셔도 ㄱㅊ읍니다 2시간 뒤에 뵙시다.....

아이고 여행 일정이...
주무시고 출발하셔야 하니까 그렇구나 푹 주무세요!

잘자요
편할때 주셔도 ㄱㅊ은

하 진짜 ㄹㅈㄷ다
굿나잇 굿나잇이오 2시간 뒤에 봅시다

잘 주무십시오 미즈호주

주무세요 미즈호주~

교대근무하러 왔습니다(?)
다들 앵하입니다.. 으으 좀 잤더니 그래도 낫군요
시차가 좀 틀어진 느낌이 나지만 연휴 길어서 괜찮겠지..

잠은 오는데 눈감으면 잠이 안오는 기현상...
메하메하

메이사주 어섭셔
인수인계 잘 받으셨슴까(?)

>>7 다이고

"...사서 고생하고 마음도 약하지만 일단은 어른이라는 평가 고맙구나."

칭찬으로 들린다. 하지만 모아놓고 보면... 은근히 못미덥다, 내가 보기엔. 줏대없이 휘둘리기 딱 좋은 타입처럼 느껴지는데 어라, 생각해보니 나 완전 그런 타입이잖아. 이런 어른으로 크고 싶지는 않았는데.
쩝, 뭔가 아쉽다.

그러면 네가 되고 싶었던 어른은 뭐냐? 하면, 뭐랄까, 하... 그 로망이 있는데. 상남자쪽이랄까, 좀 뭐... 스파이크 스피겔같은, 아니 됐다. 딸기우유 마시고 있는데 추구미를 말해서 어쩔 거야.

"일단... 간단한 것들 밖에 없지. 니시카타의 선물을 전달하고. 니시카타랑 메이사가 이야기하는 자리에 동행해서 피차 말이 너무 쎄게 나오지 않게, 또 메이사가 입 꾹 닫고 나오는 일 없게 돕는 정도. 그 이외엔... 그러네, 생각해본 거는 없어."

코로로로록, 우유곽에서 빈 소리가 났다. 언제 다 마신 거지. 목이 좀 타나보다. 마실 거 없으려나... 좀 두리번거렸다. 보통 반에서 나눠주는 포카리 같은 거 하나쯤 있을 법도 한데.

"너는 담당이랑 좀 어때? 에비후라이 튀겨준담서. 잘 했어?"

홀홀 다들 좋은 밤입니다
인수인계 잘 받았읍니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새벽까지 놀면 되는거죠?(????)

아 새우튀김 먹고싶어지는 느낌입니다.

에비후라이가 아니라 에비텐으로...

이 밤에는 없을텐데.

메이사주 하이임다

새우튀김.. 땡긴다...

싫어하면서도 착실하게 덤벨로 손이 가는 모습에 생긋 웃음이 난다. 사미다레는 그런 메이사를 바라보았다.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한 발짝만 더 앞섰더라면, 체력 보존을 더 잘했더라면, 딱 한 번만이라며 합리화했던 나쁜 습관, 식단, 트레이닝, 나 자신에까지……. 한 번 아쉬움을 느낀다면, 그 어느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은 것이 없게 된다. 달려나갈 때만은 그 어떤 고민과 걱정도 침범해올 수 없었기에 사랑했던 달리기다. 사미다레는 그렇기에 아쉬움이 없고 싶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 해도 이길 거라는 확신은 없다. 다만, 적어도 골인선에 들어서서는 돌이킬 수 없는 언젠가를 원망하고 싶지 않다. 그저 한 점 설움조차 없이 주어진 결과를 오롯이 받아들이고 싶어서.

나는 즐기고 싶을 뿐이야.

"응. 같이, 훼방을 놓자. 꼭이야."

불끈 쥔 주먹이 앞으로 내밀어진다. 주먹이라도 부딪치자는 뜻일까? 짓고 있는 표정도 조금 어색하게나마 짓궂은 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도 이기고 싶어."

이 부분에서는 늘 그렇듯 발그레한 얼굴이 되었지만. 그러던 것도 잠시, 트레이닝 이야기가 나오자 또 표정이 달라진다. 사미다레는 의기가 충천해져서는 눈썹을 씩씩하게 세웠다.

"악당이 되기 위해서는 혹독한 단련이 필요해. 그럼, 워밍업 후 전력질주."

리하리하~ 좋은 밤임다

흐아악 기승전운동이라니 이런 삶은 야다!!(?)
사하사하임다~

사하사하인 거시야.

모하예여~~~~~
어쩌다 보니까 수상할 정도로 메이사에게 적극 트레이닝을 권하는 사미,,,,,,,,
그치만 트레이닝 힘들어하는 게 귀여워서 단련시키고 싶어요................(?)

에비텐도 즉석식품이 있는 일본

덤벨을 쥐려던 손을 멈추고, 대신 주먹을 쥐고서 사-미가 내민 주먹에 가져다댄다. 하하- 이걸로 악당 동맹 결성이다. 하지만 동맹이라도, 결국 서로 역시 1착을 두고 겨루는 라이벌이라서.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다.

"나도, 사-미한테 지지 않을 거야. 절대."

악당은 악당답게, 같은 편이라도 가차없이 굴면 되는 거야. 그래, 그러면 되는 거다.
어색하게나마 짓궂은 표정이었던 얼굴이 점차 발그레해지는 걸 보면서 킬킬 웃었다. 에~ 악당치고 인상이 너무 순하다구요 선생님!

"엣, 에.. 에우..."

그리고 곧바로 머리를 한 대 맞은 표정이 되어버렸지만.
아니! 어째서 자꾸 기승전운동인데!! 그야 운동하려고 만난 건 맞지만! 지금은 좀 더 '크큭 우리 츠나지상권연합에게 거스른 놈을 쳐죽인다'라던가 '나니와에서 온 애송이따위 토박이의 힘으로 무찔러주마'같은 대사를 칠 타이밍이 아닌가?!

"아, 악당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나쁜 짓 아니야!? 운동을 땡땡이 친다던가?! 수업을 빠진다던가!?"

라고 말해도, 이렇게 진지한 사-미는 절대 안 들어줄거 같단 말이지...
그리고 혹독한 단련도 필요한거 같긴 해.. 결국 입으로만 불평하면서 다시 덤벨을 잡는 것이었다...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면 좋겠어....

모하모하~~~
드디어 저에게도 전해져왔어요

고릴라가 파프리카를 먹는 영상이…

>>119 뭐야 이거 엄청나...

아무튼 쟈하쟈하 스하스하

고릴라가 파프리카 먹는 영상... 어째서 퍼지고 있는것....

모하모하
잇츠 츠나~~~앙케이트☆

다들 갑작스럽지만 고록을 쓸 의향이 있다면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있어?
웹박수로 보내줘도 된다구

에~ 역시 분위기적으로는 다랑어자리 유성군 때가 아닐까나~

그때는 신비한 운명의 힘으로 2p쨩을 만날 수 잇을 거 같으니까
메이사는 2p쨩한테 고록 쓸거야...(????)

사하쟈하스하

특정시기는 없을거같고
그만한 서사를 쌓을수있냐가 관건일듯

고록... 고록인가... 원더가 귀찮은 타입이라 아직 없기도 하지만 한다면 중상에서 이기면? 마구로에서 이기면? 아마 금즘이 나리까 싶은데스웅.
경우에따라 영원히 없을수도 있는데치.

원래는 무도회때였단 말이죠(흰눈)

저도 스토주랑 같슴다
극악의 서사충이라 이야기 흘러가는대로 오오 얘네 이거 맛있다~
어?
얼레?
어라리요!!!???? <<< 됨

고백은 받고싶어 응애

아...저도 사실 원래대로라면 고록쓸 생각이 없었는데 말이죠.......(무한점)

>>129

마사바
고백할게 있어

네 차에 독을 탔어. (?)

마사바가 신다! 코노 히토데나시!!!

이로서우리는 고록을 먼저 박을 생각이 없던 사람일수록 경우에 따라 급발진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모두 새벽을 조심하십시오.

마사바아아아아!!!
고백할게 있다아아아아아!!!
마구로에 나와라아아아아아!!!!!!

에~?
자기자신에게 고록을 박으면 급발진을 해도 후진을 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걸
다들 자공자수를 파도록 하시오(???????????)

아니 근데 캡틴은 어째서 쇼트가 난거야...

>>109 히다이

"방황하는 아이들한테 그렇게 소중한 어른이 또 어디 있겠어."

주변에 관심 없이 사는 사람에게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칠까,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그 아픔이나 슬픔에 마음이 약해지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겠지. 더 심하면 도움을 청해 오더라도 밀어내고 말 테니. 적어도 지금만큼은, 히다이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칭찬이었다.

"하긴, 일단은 사바캔부터니까... 그 이후는 그 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겠지. 오히려 이 쪽이 다양한 가능성도 있고... 기대하는 맛이 좀 있는걸."

어느 쪽이든, 히다이라면 잘 끝맺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시로 맺어진 인연이 계속 이어지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든 간에,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예감.

"응? 아직... 튀겨줄 준비는 해 놨는데, 뭐랄까 그, 타이밍이 안 맞았달까."

자연스럽게 자신의 담당 쪽으로 이야기가 옮겨가자, 다이고는 뺨을 긁적이면서 웃었다.

"그래도 약속 잡아 놨으니까, 곧 해 주려고."

그래서 메이사 그 자기자신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가장 소중한 사람"이 뽑히면 누구 뽑음(?)

뭐 사실 경험상 고록은 절 대 자 기 가 계 획 한 타 이 밍 에 쓸 수 없 다 는게 나의 지론이거든...

>>134
에 우소 우소~ 러브쨩 장난 히도스기~ (마사바의 마지막 한 마디)

>>136
마사바는 이미 마구로기념 1착 골라인 직전에서 자고 있다고 해요~

>>137 시대의 이름은 '메이메이'다.

왜 이쪽으로 화살이wwwwwwwwwww
자기자신이 제일 소중한게 안되는거냐고!!! 이런 세상은 이상해!!!(??)

중성마녀님 당신은 대체 몇수 앞을 내다보신겁니까...

다이고... 2호 라이더를 너무 고평가 해주는 거 아니야? 🥹
안 되겠네요... 악의 무리들과 손을 잡아야만 해

그렇습니다 사실 저 고록 생각만 해뒀었지 적힌거 거의 전부 새벽 즉흥이였습니다

>>140
아무튼 진지하게 답하자면
역시
비밀입니다~

호오
비밀이라는 말은 역시 누군가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고(??)

>>146
아아.. 걱정마라 2호 라이더...
네녀석은 이미 츠나지 제일의 악당과 임시 팀을 맺었으니까...
조만간 훌륭한 악당이 될거야(????????)

그렇군- 더보기인가-

>>142 어쩔 수 없지 보쌈해서 게이트로 다시 돌려보낼 수 밖에(???)

>>141 오늘따라 관캐가 좀더 귀여워 보인다거나 뭔가 지금아니면 안될것같다고 생각하는 순간을 조심해야 합니다. 새벽에는 모두가 보곡있습니다.

(사실 떠오르는 사람이 없어서 대충 비밀이라 둘러댐)
아무튼 그래요...

없다거나 가족이라고는 하지 않는군 그래 훗훗훗후

이 싸람들 음해실력 장난아닌wwwwwwwwwwwwwww

>>146 다크 라이더였다가 돌아서는 건 의외의 면모니 참을 수 없습니다
그 계기는 생각지도 못한 따뜻함이기 때문에 2호 라이더로서 퍼펙트한 히다이는 고평가 받을 수밖에 없어요!

1호 라이더가 하지 못하는 걸 해내는 존재, 바로 그게 2호 라이더인 것입니다!

메이사도 탑신봉자가 되는 겁니다 🙂

아아...이대로 가면...

라이더...(?)

>>142 햣하 라이벌을 제거했다~! 트리플 반다나는 내꺼다~!

아무래도 고백의 타이밍은 생각했던거랑 잘 안맞으니까 말이죠
관캐가 생기면 쫌쫌따리 마감해둬야하는것인가…!!

마사바주입니다
오늘 정월 대보름은 다들 보셨나요?
오래된 제례를 행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임시어장시절에
스트라토의 스킬 효과음을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에 빗댄적이 있다..

서로 주먹을 맞대고 결의를 다지는 훈훈한 청춘. 그러나 그 장면은 오래 가지 않았다.

"운동을…… 땡땡이?"

사미다레의 눈이 조금 가늘어졌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어서 자신이 잘못 들은 게 아닌가 하는 듯한 표정이다.

"트레이닝을 그만두면 근육이 빠지고 지방이 붙잖아? 근육이 빠지면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체력이 떨어져. 말랑한 근육으로는 스피드를 내지 못해. 운동을 쉬면 규칙적으로 유지되던 컨디션에도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어라. 이 우마무스메,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숨겨왔던 랩 실력을 30%정도 섞어서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사미다레는 지금 매우 진심이다. 착실한 성격답게 딴 길로 새려는 생각은 일절 않고, 당연하게도 가장 합리적이고 사실적인 선택지만 떠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 태도도 영영 엄하지는 못한 사미다레답게 오래 가지는 못했다. 사미다레는 안 되겠다는 듯 생긋 웃더니 말을 고쳤다.

"……음, 그래도. 레이스 말고, 일상도 즐겁게 보내고 싶으니까. 메이가 말한 것도 재밌을 것 같아……. 그럼 이따 러닝만 하고, 오늘은 끝낼까?"


// 이렇게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슴다!

아아 맞다 보름달 봐야지~
오곡밥도 나물도 없는 자취방이지만...

랩으로 메이사를 훈계하는 사미다레라니 이건 귀하군요(???)
그럼 막레 감사히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미다레주~

오늘이 아니라 내일 대보름 아니였나

어차피 1시간만 지나면 내일이니까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기적의 논리)

>>139 다이고

"타이밍인가― 하긴, 타이밍이 잘 잡힐 때까지 능숙해지는 것도 좋지. 그런 의미에서 이 에비후라이는 시판 수준인데. 지금 우마무스메들한테 팔면 다 팔려나갈걸?"

일단 저기서 눈을 빛내고 있는 마이니치 선샤인부터... 그녀가 형형하게 눈을 뜨고 지켜보는 앞에서 텐무스 삼각김밥을 하나 더 와굿, 먹었다.
학생들을 놀리고 있으니 더 맛있네요 이거.

"걔도 좋아할 거야. 애초에 담당좋아무스메니까 '다이고가 해준 거면, 뭐든 좋아요.' 라고 먹을 거 같고..."

아니, 농담조로 놀렸다가 금세 패닉공황당황돌격하는 무스메를 직관한 경험은 좀 무서웠다. 다시 생각하니 목덜미에 약간 소름이 올라온다... 그때는 어떻게 저떻게 잘 달랬다만 또 하라 그러면 못 할 거 같고.
하여간 재주도 좋다, 그런 애를 늘상 챙겨준다는 건 여간 성가시고 피곤한 일이 아니다. 담당을 아끼는구나.

'나도 그래야 하나...'

"하여튼, 오늘 점심 잘 먹었어. 덕분에 새로운 레시피도 알게 되네. 너만치 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슬슬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면 이쪽도 미리 가서 애들을 통솔해야 하니까. 다 먹은 통을 정리했다.

"갈까?"

내일 밤에 달이 더 둥글어여(?)

와따시 트레이너 노트 어떻하는데수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보면 달이 세 배야
후후 너무 좋은~

어차피 회사안에서 보면 그만인것을...!!!
그렇소. 계획에 없었지만 지금 출근이란 말이오.
여러분은 근무시간이 휙휙바뀌는 직장에는 가지마시오...
새벽에는 나오니 망정이지...

오늘 일상의 흐름은 어쩐지 '그걸' 꺼내기 어려워졌으니...
다갓에게 맡겨볼까요 🎲
.dice 1 2. = 2
1. 공개
2. 아껴두기

>>169 대충 츠나센 모브 트레이너 중에 아무나 붙잡아서 뜯어내면?되지않?을가요

온세상이 블랙기업이다................

고록같은건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법이야...

>>171 대체 원더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이 청년을 지키지 못하는 무력감 너무 슬프다(?)

>>169 히다이에게 삥뜯어가실래요? 😊

>>124 저는 서사충이라서 충분한 서사를 쌓고 중요 이벤트가 있을 때 터뜨릴 것입니다
....라는 건 제 로망이자 한 번도 잡아 본 적 없는 투명유니콘이고요

그냥 적당히... 일상 흘러가는 방향 보고 이때다!!!! 싶으면 터뜨리지 않을ㄲㅏ요????


>>164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어요~~!!!

>>174 >>176 흑흑...
그래도 오늘은 크게 신경써야할 것은 없으니 일상은 구할예정인데스

그러니까 사미주는 눈호관이 있다고(음해)

>>171 오............ 마이갓..............

그나저나 히다이상 스파이크 스피겔 같은 느낌으로 멋있는 남자이고 싶다고 했는데
스파이크는 비밥을 안 봐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긴토키 개그오지상 모드 같은 인상에는 성공한 것 같아요(?)

>>1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해가 판을 치는 앵시어스... 무섭다...
내가 할 때는 재밌지만 당할 때는 무섭다
아무튼 그럼(?)

>>180 앗(앗)

>>181 시리어스 분기로 가면 이전과 달리 진지해지는 점까지 똑같군...

얘들아!!! 사미주가 눈호관 있대!!!!(아님)

>>181 스파이크 스피겔... 어릴 적 제 마음에 흡연자에 대한 동경을 남기고 간 분이랍니다 🥹
그 계보가 긴토키로 이어져 왔기 때문에 유전자적으로는 조금 닮았을지도요 🤔

비밀노트(새것) 꺼내야지~(???)

사미주 눈호관 누구야?

제가 사미주 머리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마사바래요(음해)

????????? 아니 어째서 이번 음해 플로우가 이렇게 흐르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 조용히 하세욧!!!!!!(짤)

그런가...마사미다레를 사면되는건가... 맛있군... 셰프를 불러주시오. 모두 사겠소.

>>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있고상처많은삼촌망가졌지만어떻게든일어서는과정에있는,근데겉으로는한심한다메오지상이지만멋있을때는멋있는아저씨'의 유전자적 계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해를... 멈출 수가 없어.....
그렇다면 저는 일상으로 도피하겠습니다

물건 찾기 미션 상황으로 돌리고 싶은데,,, 돌릴 분 있으십니가????

>>167 히다이

"그 정돈가? 칭찬해주니 좋지만..."

팔아도 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시판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 다이고는 히다이의 말에 말끝을 흐렸다. 히다이의 시선이 향한 곳을 봤지만 다이고는 딱히 우마무스메들로부터 특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한 모양.

"담당좋아무스메라니 그건 또 어떻게 알았어, 말투까지 은근히 비슷하네?"

하긴 이미 만나봤다고 했던가...
히다이와 레이니가 만난 사실 자체는 알았으나,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까지는 몰랐던 다이고는 조금 신기하게 생각할 뿐이다. 히다이가 무슨 감상을 가지고 있는지는 전혀 모른 채...

"나야말로 잘 먹었어, 주먹밥만 있었으면 심심할 뻔했네. 형이 나보다 요리 잘 하니까, 더 맛있게 잘 될 거 같은데? 솔직히 이거 별로 안 어렵거든."

모양을 내는 게 쉽지 않아서 좀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연습하다 보면 어느정도 일정해지고.

"응, 가자."

텅 빈 도시락 뚜껑을 닫으며, 다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도 잘 먹었다!

>>192 사실 집에 아직도 손님이 계셔서... 잠깐 하고 가야겠지만 괜찮으시다면 👋

>>193 수고하셨습니다 😊
히다이와 다이고는 늘 식후땡 같이 하는 직장동료라는 느낌이 있어서 담백하고 좋네요...

>>194 조아여 조아
사실 저도 내일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금방 사라질 것 같아요
그러면 짧게 가 볼까요????

수고 많으셨슴다 히다이주!
담백한 지인의 관계만큼 편안한 게 또 찾기 힘들죠...

>>196 단문으로 핑퐁핑퐁 가볼까요 🤗
.dice 1 100. = 70
.dice 1 2. = 2
1. 높선
2. 낮선

그리고 사미다레가 찾아야할 물건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190 음 맛있다

그러면 음...
으음... 간단하게 물건 찾기 일상이라도 필요한 분 계시면 간단하게라도 찾아볼까요
추석 당일날은 일찍 일어나야 하긴 하는데

?
아니지 평소랑 똑같네?

>>200 저런... 🥲
연휴에도 다들 평소같긴 마찬가지군요...

(히)다이다이(고)주 일상 수고하셨슴다~~

>>198 크윽 다이스값 강하다
.dice 1 100. = 40

맨들말랑미끌한 달팽이...를 찾아서 열심히 수풀을 뒤지고 있을 예정이에요😉

제가 선레네요~ 그럼 써오겠슴니다!

>>203 기다릴게요 🫡

히다이와 사미다레의 일상이라
후후 즐겁게 감상하겠습니다

물건 찾기 경주라면 경험이 있다.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기대가 되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데 있어 마음에 준비가 필요한 성격 탓에 초조하기도 했다. 기대 반 불안 반으로 제비뽑기 상자에 눈 꼭 감고 손을 집어넣는다. 가느다랗게 눈 뜨며 쪽지에 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을 하는데…….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

……달팽이?
게다가 그냥 달팽이도 아니고 서술이 묘하게 구체적이다. 달팽이는 달팽이인데 점액이 부족한 달팽이라면 아웃인가? 민달팽이는? 달팽이 요리가 된 달팽이는? ……벌써부터 온갖 가정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고민할 시간이 없었다. 사방으로 달려가는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초조해진다. 사미다레는 당황해서 저 역시 일단은 달리기부터 했다.
우, 우선, 살아 있는 달팽이를 잡아서 가지고 가는 게 제일 낫겠지. 나무나 풀이 우거진 곳이라면 한 마리쯤은 있을 것이다. ……으, 그치만 벌레는 싫은데……. 사미다레는 옹졸하게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학교 뒤뜰로 향했다. 습하고 풀이 많은 곳이라면 그곳부터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는 임금잡채

"........ 하?"

당신을 들어 올리고 바닥에 내려주려던 마미레는 당신의 그런 대답을 듣고서 멈칫한다. 눈을 가늘게 접으며 제가 제대로 들었는지, 고개를 기울이다가 표정을 구긴다. 그 표정은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그런 표정일까. 담배도 피우고, 땡땡이고 치고, 선생님이라기보다는 한량에 가까운 것이지만.
그래도 일을 할 땐 듬직하게 잘 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인데. 방금 전 그 대답으로 당신에 대한 평가가 바뀐 것이니. 학생들에게 무슨 짓을 했길레 대자보까지 붙었을까 생각하던 마미레는 당신을 잡아든 채 빙글빙글 돌려 한다. 그렇게 여섯 바퀴 쯤 돈 뒤 내려놓고선, 혼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믿었는데. 쥬다이 실망이야. 어떻게 학생에게 그럴 수 있어?"

팔짱을 끼고, 잘못을 한 동생을 혼내는 그런 모습으로 서서.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간 말한다.

"대체 누구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응?"

점장 맛있는 조합으로 오마카세 주시오

>>210 스트피카

>>206 사미다레

지금 츠나센은 물건찾기 경주가 한창! 트레이너의 신발을 삥뜯으러 가는 녀석도 있고, 갑자기 고백과 행복해보이는 미소를 짓는 녀석들도 있고, 고죠의 하반신이 어딨냐며 괴성을 지르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 중 어느 회색 녀석이 갑자기 수풀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대체 뭐길래 그러나 하고 따라가보면 뭔가 우물쭈물하며 수풀로 들어가고 있는 녀석이.
설마 '어이어이 네녀석 물건찾기 경주때 반에서 모은 회비봉투를 들고 나에게 와서 상납하라구' 같은 지시라도 받은 건가 염려됐다.

"...거, 거기 우마무스메. 뭐하길래 여기까지 와서 물건을 찾아? 선생님이 좀 도와줘?"

>>211
어감이 스피카 같네

밤에는 왜 낙서욕구가 끓어오를까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
ㄴ이거 볼때마다 민달팽이처럼농후한거 생각해서
뇌가 썩었구나 싶었다

>>215 선생님....

근데 저건 진짜 누가 넣은거냐.... 달팽이라니...

피리카 님께 드리는 문장

보름 지나면서 달의 몸 한쪽이 녹아 없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몸을 납처럼 녹여 이 숲에 부어버린 것입니다. | 도종환, 눈꽃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갑자기 해본 진단.

저스트 러브 미 님께 드리는 문장

그만해. 친구 같은 건 안 해. 네가 옆에 있으면 너를 안고 싶고, 너를 갖고 싶어, 난. 그러니까 더 이상 장난치지 마. 아무 때나 손잡지 마. 곁에 오지 마. 두근거리게 만들지 마. | 스탠딩 에그, 뭘까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어이
어이…

>>218 어..

오...
어째선지 반달이 떠오른 자작나무숲과 그 가운데 서있는 피리카가 떠올랐어(???)

>>209 마미레

'큰일났다.'

내가 '하?'를 듣자마자 한 생각은 그거였다. 하? 앞의 약간의 침묵은 시시각각 썩어가는 마미레의 표정을 보여줬는데 그게 진짜 상당한 쇼크였다. 평소엔 약간 졸린듯 무표정하던 녀석이 저렇게까지 경멸하는 얼굴은 처음봤다...

"자, 잠깐. 해명해볼게. 알잖아, 우마무스메들의 소문은 믿―"

그리고 마미레는 문답무용으로 나에게 헬리콥터 형벌을 내렸다. 아니 근데 이거 욱, 시속 60km로 달리는 우마무스메가 날 들고 2160도 도니까 우욱, 아니 어욱, 진짜 멀, 멀미웁......

"으우에에엑.........."

...토했습니다.
학생이 내려놓자마자 꼴사납게 토해버렸습니다 젠장하아아아알..............

"아, 아니 그냥, ㅁ, 메이사를 허접이라고 놀리고, 안경이 욱... 우엑, 거헉.... 안경이 사라져서 유키무라의 귀를 만져버린... 그, 그런. 어윽."

독점력 ON인가(?)

무..무사와요... 쟈라미...

자작나무는 눈 모양이 특이하지요...

총을 늘어뜨린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아니 이게 뭐야ㅠ
진단메이커도 쟈라미를 아는거엿니
그런거엿니

스트라토 님께 드리는 문장

인간은 죽음, 질병, 전쟁, 천재지변 따위의 한계상황이 존재하는 세계 안에서 자신 스스로를 돌보게끔 내던져진, 버림받은 존재다 | 사르트르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심오해

진단메이커
사실 앵시어스 웨이브를 아는게 아닐까요
다들 뭔가
캬라 이미지에 맞는듯한 그런

사실 풀네임으로 한건 그닥 안어울리더라고

쟈라미주
오늘까지 출주 등록 해야 해

이번엔 쟈라미로 줄여봤는데도

도로마미레 퀸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꽃이기를 바랐다. 그대가 조용히 걸어와 그대 손으로 나를 붙잡아 그대의 것으로 만들기를. | 헤르만 헤세, 연가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 강.탈.한.다.

>>229 헐세상에마상에
오늘까지죠??? 그대로 마사바만 우니상 달릴뻔했다
알려줘서 고마워 마사바웨건!

출주 등록 금요일 안에 하면 되는건가 ~-~?

>>232 지금 당장 출주등록 하도록!
이것이 하렘마(말마자임)의 품격이다

기상!!!!!!!!!!!!!!!!!!!!!!!!!!!!!!!!!!!

퍼펙트 원더 님께 드리는 문장

잘라내도 살아지는 생은 얼마나 진저리쳐지는지 수억 광년을 살다 터져버리는 별들은 모르지. | 정영, 몇겹의 사랑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호오...

진단 맛나

그래도 좋게 생각해 보자. 아직은 봄이니까 여름 만큼 벌레가 많지는 않을 거다. 아무렇게나 서두른 와중에도 벌이 무서워서 화단은 일부러 피했다. 당당하게 풀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미다레는 확 쪼그려 앉아서 풀잎 밑을 들춰 보고 있었다. 잔뜩 집중했는지 두 귀까지 앞으로 향한 모양새. 그러다.

"……흐앗! 어, ㄴ, 네에?"

불쑥 들린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뒤를 홱 돌아본다. 다행히 다짜고짜 발길질을 할 정도의 놀람은 아니었다. 어어, 그러니까……. 놀란 가슴 진정시키면서, 무슨 말이 들렸는지 돌이켜 본다.

"어어……. 매,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를 가져오라고 해서요……."

그렇게 말하며 한 손에 쥐고 있던 쪽지를 펼쳐서 보여준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맨들말랑미끌한달팽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미다레는 종이를 한 번, 풀숲을 한 번, 그리고 친절한 선생님을 한 번씩 번갈아 바라보며 우물쭈물하다가…….

"그, 도와주시면…… 감사합니다…… ."

마사바 콩코드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널 보는데 니가 보고 있는 건 내가 아니었으니까. | 제로, 비수

---

나는 맛잇지 안잔아..

메이사 프로키온 님께 드리는 문장

너는 날아갈 것이다. 날아가지 마. 너는 날아갈 것이다. | 심보선, 새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메이사 님께 드리는 문장

너의 무기력을 사랑해, 너의 허무를 사랑해. 너의 내일 없음을 사랑해. |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아니 뭔가 둘 다 위험해보이?는

스트라토가 진짜 좋아할만한 시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일테지만.

미즈호주 굿-모닝

마미레주도 왔구나~ 왜 놓쳤지..
마미레주도 앵하~

다들 사실 맛있음.

>>240
얍베

얀데레멘헤라 너무 좋아인 메이사주는 >>240으로 온갖 망상을 시작했다...
우후후... 위험하지만 맛있다...

다들 어서오시옹
그러고보니 진단이랑 별개로 스트라토주처럼 우리애는 이런게 어울려! 하는 작품이 있는데스?

>>238 아! 이거지! 이게 학생이지!
맨날 선생이 자기 친구인 줄 아는 괘씸한 녀석들만 보다가 이렇게 공손하게 대해주는 녀석을 보니 약간 감동의 눈물이 넘치려고 한다. 아, 있었구나 이런 우마무스메. 나는 건방진 게 우마무스메 종족의 특징인 줄로 알았지 뭐야.

...근데. 찾아오란 게.

"말랑미끌맨들달팽이?"

순서가 좀 틀렸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일단 달팽이려나, 물건찾기 경주는 관대하니까... 다만 중요한 건 이 회색이고 소심해보이는 녀석을 납득시키는 것이겠지. 토씨하나 안 틀리고 찾아오려고 하는 녀석이니까.

"음, 달팽이라면 말이지... 저쪽 화단이 많아. 여긴 사마귀밖에 없어. 따라와 봐."

담배필 장소를 물색하다 알게 된 것이지만. 어쨌든 착한 학생에게 잘난체할 거리가 있으니 뭐 됐나. 그렇게 사미다레를 화단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곳은...

"...벌이네."

>>98
코우의 손에 이끌려 간 공용 테이블에서 보게 된 것은, 꽤나 제대로 잡힌 도시락이었다. 도무지 혼자서 만든 요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한 요리들이 도시락 안에 있었다. 한 눈에 보아도 먹음직 스러운 요리들이다. 뭔가 덴푸라가 많은 것이 튀김을 좋아하시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코우의 입맛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라, 이 비엔나 소시지..., 정말 귀엽네요. 도쿄의 도시락은 이런 느낌이군요. “

문어 모양 비엔나 소시지를 가리켜 보이며 부드러이 웃어보이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무엇이든 입에 맞을 테니 괜찮답니다. “ 라 덧붙였다. 코우 씨가 해주신 요리니까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런 요리를 매일매일 해드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 이건 너무 나간 생각인가.

　“후후, 저만 먼저 먹기에는 좀 그러니, 자아. 코우 씨. 아~ 해주시겠어요? “

젓가락 두 쌍중 하나를 집어들려 하며 미즈호는 바로 비엔나 소시지 하나를 집으려 하고는, 코우의 입에 넣어주려 하였다. 분명 먹어야 하는 건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코우를 챙기는 모습이다…..

낙타고기는
맛없는 소고기맛이래서 실망했어

소신고백) 한 숨 도 못 잠
모두들 굿모닝 이오

그럼 굿모닝이 아니라 배드모닝이잖아....

>>247 으음.. 잘.. 몰르겟..는....
찾다보면 나올라나

히다이는 역시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은혼이네요 🤔

굿...... 모닝...........

레이니주 굿모닝~

출주등록을 하고왓습니다
무려 3주만의 등록이라
실수햇다
부끄럽네요……

모하모하~~

>>254 굿.....모닝....(2시간 잠)

글귀는 인용이 은근 빡세단 말이지
피리카 일상때 아이누쪽 설화나
그냥 와카 같은거 인용하려했는데
적당한게 없어서 포기했었지

'난 몰랐어 내 맘이 이리 다채로운지'

>>247

굿모닝인 것이야...

노래가사가 이렇게저렇게 상상하긴 좋은 느낌

레이니주도 어서오시는데스웅
사실 글귀 인용은 맘먹고 찾아도 어렵긴 한데스
>>259 호오...


.dice 1 2. = 2
1.해
2.말아

흠 나중에 마리야주랑도 한 번 이야기를 해봐야겠구먼유

무슨 이야기인 desu?

(대충 이지두댄스 bgm)

>>263 전종목 1회씩 제패인데스웅
어차피 못가지는거 어느쪽도 3관을 못하게 하면 그만(?)

>>265 두 렵 다

무섭다....
하지만 사카나삼관 저지는 메이사가 해낼거라고!

>>267 그 사카나삼관 저지를 저지하겠소(?)

>>267
🤨 "메이사......"


😈 "제대로 끝장 내놓고 와라!"

>>269 햣하!!!!!!!(긍정의 의미)

근데 원더쨩
야루키나이트는 괜찮은?것??
1회씩이라도 제법 쌓일거 같은데

"마음에 들면 다행이야."

그렇게 말하며 자신 몫의 젓가락을 집어드는데, 이번에도 어김없는 아~ 시간.
분명 먹이려고 가져온 도시락인데, 이쪽이 먹여지려 하고 있다?
어쨌건 좋은 게 좋은 거니, 망설임 없이 입을 벌려 소시지를 받아먹는다.
우물우물

"맛있네."

본인이 한 요리인데 맛있다고 하는 게 조금 이상하지만, 먹여줘서 더 맛있다는 걸로.

"밋쨩도 아~"

마찬가지로, 코우도 타마고야키를 반 조각 젓가락으로 집어들어 미즈호에게 내민다.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저가요...잠이 너무 와서...다음턴에 막레해도 될거같ㅅ읍니다..

쿨쿨감

스트라토주 잘자오 굿-밤

스트라토주 잘자시오.

잙자요

되묻는 말에 쭈뼛거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조건이다. 운이 따라준다면 그리 찾기 힘든 종류는 아니었으니까.

도와주겠단 말에 조금 혈색 돌던 얼굴은 이어지는 말에 열기이 식는다. 어, 어어, 거기는 벌이. 안 가, 가려고 했는, ……. 화단은 벌이 있을까 무서워 안 가려고 했단 말 속으로만 맴돌 뿐 끝내 꺼내지 못한다. 친절하게 도움을 주려는 선생님을 무안하게 만들 수는 없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단 뒤로 이어지는 말에 피가 식는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풀숲을 더 유심히 바라보자 보호색으로 위장한, 길쭉한 몸과 다리의, 신발코 바로 앞에서 앞다리를 치켜든, 날개를 펼치기 직전의 사마귀가…….

사미다레는 고양이처럼 펄쩍 뛰다시피 일어나서 뒷걸음으로 후다닥 풀숲에서 벗어났다. 극도로 놀란 나머지 비명도 안 나왔다.

"그, 여, 여 여 여여여역시 화단이 더 낫겠죠. 꾸, 꿀벌은 귀엽게 생겼고……."

벌도 싫지만 어쩌면 몇 마리 없을지도 모르지 않은가! 그런 기대를 품고 안내해 주는 선생님의 뒤에 붙어 조용히 따라갔는데…….

기대는 언제나 배반당하기 마련이다. 그곳엔 벌이 많았다…….
꿀벌이 사라져가는 기후 위기의 시대. 벌이 많다는 것은 지구적으로 이로운 일이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너무너무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다! 사미다레는 낯가리던 것도 잊고, 저도 모르게 히다이의 뒤로 숨어 어깨에 손을 올리려 했을 테다. 손아귀에 힘이 꽈 아 악 들어가서, 잡힌다면 큰일이 날지도 모른다.

야심한 새벽에 일상을 또 구해보는..
없다면 게임해야지~ 후후~

>>272 중상한번씩 해서 6주 OP전으로 해서 나머지... 아무래도 총합이 낮아지는 선택이라 일단 목표로만 잡은데스.

만약 한다면 곧 있을 우니상뛰고 사바캔 다음 OP 마지막으로 산마캔그리고 마구로 전 OP.
총 넷정도 출주할것 같은데스.
넷다 1착기준이면 생각보다 스테이터스 손실이 없는데 한 번이라도 1착실패한다고 하면 마구로는 16착인데스웅.

되게 아슬아슬하긴 합니다

코우주를 위해 >>273 을 막레로 하도록 하겟읍니다.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어차피 이제 나갈준비 해야됨)

수과씀다
밋쨩한테 밥맥이기 성공...?꽥

코우주 주무십쇼~
미즈호주는 준비 힘내시고...

코우 역으로 먹이기도 성공 임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280 으헤~ 빡빡하네~

언그레이 데이즈 님께 드리는 문장

내 나머지 삶이 그대의 삶보다 한참 더 남았어도 나는 지금 그대의 종말과 나의 죽음을 바꾸고 싶다. 후회 없겠다. 행복하겠다. 강효수, 그녀에게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스트주 코우주 굿나잇~ 미즈호주는 잘 다녀오셔야 해여

원더는....정말 강하구나.... 삼관 저지를 위해 스스로 요로결석을 감내하겠다 도 덕 책.......(메이사 맙소사콘)

>>46 저스트 러브 미

　에? 녹음기? 녹음기??? 난데????? 이거 데방결의 리-다- 마사바챤에게 녹음본이 그대로 들어가서 리얼 청문회가 열리고 막... 그런..? 마주는 무서워

“푸딩...”

　뭔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데.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의 비쥬얼은 조금... 쇼크였다. 그래도 기본적인 다랑어 푸딩은, 해산물이 들어간 일종의 찜요리라고 봐도 될 정도. 아니, 근데 이거 디저트가 아니잖아.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레이니는 가차없이 숟가락을 푸딩에 꽃았다. 잘먹겠습니다.

“흐음... 첫만남 말이죠. 중앙에서 전학오고 난 뒤, 트레이너 같은거 필요없으니까, 스카웃 제의란 제의는 다 거절하고 다녔어요. 그래도 계속 트레이너들이 말을 거니까, 거절하기도 귀찮아져서, 아무 트레이너 하나 붙잡고 ‘저는 이 사람의 담당 우마무스메입니다.’ 하고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던게 첫 만남. 그 ‘아무 트레이너’가 그이고요.”

사칙연산 못 해서 고생중입니다

코우주 주무십셔 미즈호주 다녀오시옹

>>287 죽어도 좋다(진)

슬슬 짧게라도 일상을 구해보는데스웅

>>278 사미다레

와, 벌이다.

아니아니, 제가 비록 와카야마 촌구석의 사람이라 그래도 일단 현대인이고, 나름 시내에서 살았고. 벌 사이를 헤집고 다닐 용기는 없단 말이죠? 역시 좀 다른 곳으로 가볼까... 가끔 보이긴 하는데.

하지만 이쪽 화단에는 무조건 있다. 앗, 저기 확실히 보인다. 안보이나? 잘 봐봐. 저기. 저어―기 모과나뭇잎에 붙어있는 거.

"이야, 근데 이걸 어쩐 다하아아아아악?!"

누가 가위라도 누르는 것처럼 어깨를 꽉 눌러서 나는 멍청하게 혼잣말을 하다가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아, 아니 진짜. 어깨가 송두리째 뽑혀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헉, 허억... 깜짝 놀랐잖아 이 녀석아~! 아, 너희들은 너네 힘을 좀 알아야한다니까. 벌이 무섭다고 사람 어깨를 이렇게 잡으면 어떡해! 벌이 너네를 더 무서워할텐데 참... 하여튼, 저, 저거 보여? 저기 나뭇잎 뒤에 달팽이 있는 거."

"이 벌을 헤치고 갔다오면 달팽이 획득이다."

...나도 벌은 싫어...

"안내면진다가위바위보!"

.dice 1 3. = 3
가위/바위/보

사칙연산은 계산기가 다해줄거야(?)

>>290
와 저 원더쟝 만나보고 싶었어요

맞아 사칙연산은 계산기가 있어요

>>288 그?이

최강최속 마사바가 간다!!!!!!!!!!!!!!!!

우와 마사바쟌 스피드 100이야
무서워

아직 1착각은

나 얘기했어

마사바랑 쟈라미가 강할거라구

두렵다 마사바

두려워 해야 마땅하다

단거리의 신이 되어주마
(그리고 개처럼 다갓억까로 패배)

팀 프러시안의 [ 격 ] 을 보여주고 오십시오 마사바

으흐흑
부지런히 코인작 해야하는데
인앤콜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

먹보 트레잇 수수하게 강함

그리고 나니와쟝은 지는 해라구

분명히 이야기하지, op전 하나로 이것은 트리플 반다나의 시대가 될것이야

>>295 ◑_◑
그?치만 다이고랑 사귀니까 레 이니가 그이라고 불 러도

>>288

이 마주, 1호커플의 데이트 사진을 성공적으로 도촬해내고 성공적으로 도망친 전적이 있으나 그때도 별 생각은 없었으니, 청문회를 기다리라구요~. 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나간 것이었다….

우미야의 다랑어 푸딩은, 달콤하고 크리미하다. 어라, 저번에 왔을때는 그저 다랑어 모양 푸딩이었던 것 같은데. 한정 제품인가? 모르겠다, 맛있으면 그걸로 장땡! 푸딩을 작게 떠 입에 넣고선, 힐긋 식탁 아래를 보았다가 이야기에 집중한다.

"헤ー 필요관계에 의해서 만나게 된 사람이, 이제는 연인으로 옆에 있게 되었다~! 로맨스 소설 도입부같네요~."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도, 한 스푼 꽤나 크게 떠 입에 넣는다. 입 안에 넘치는 풍미가 엄청나…! 달콤하고 크리미한 식감이 입 안 가득이다. 행복해ー. 점점 얼굴이 풀어진다.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마사바씨의 엄청난 인연토큰갯수를 보고 쫄아있었단말이지요
두근
두근
두

스피드 100… 스고이쟝

>>293 아주 좋소. 듀얼개시의 선언을 하시오!!

>>309
다이스에 미쳐볼까요!
.dice 1 100. = 44

.dice 1 2. = 1
높/낮

>>310
운명의 다이스롤!!!
.dice 1 100. = 59

원더주가 선레인가~
장소랑 상황은 자유롭게 부탁드릴게요~

현재 계산상 분명히 한번 우등생 트레잇으로 +3점을 따냈음에도 불구하고 마사바가 인연토큰 획득 갯수가 +6입니다

진짜 마사바가 마구로 이길 확률 큰거예요 나는 틀리지 않았어(L풍)

큭
그래도 난 도전하겠어...
마사바와는.. 마구로에서 만나겠다고 약속했으니깐...(?)

이것이 프러시안의 [ 격 ] 입니다 마사바
트리플 반다나 반드시 쟁취 한다

물론 이쪽이 꼬리칸 승객(=쓰레기 스킬)들고 있고 마사바의 스킬은 그냥 도주와 비슷하게 가겠지만

일단 제가 보는 쟈라미의 승리 조건은 마사바가 퍼지느냐 안퍼지느냐네요

긴장되는 마음 다스리려 심호흡을 하는데, 갑자기 요란스러운 비명 들려오자 또 화들짝 놀란다. 덕분에 어깨를 잡은 손은 떨어졌다.

"핫, 죄, 죄송해요……!"

세상에, 실수로 선생님의 어깨를 뽑아버릴 뻔했다! 사미다레는 황급히 고개 연신 숙이며 사과했다. 히다이가 곧바로 말을 이어가서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아마 한참은 죄송해하느라 대화가 불가능했으리라.

"아…… 그, 그렇네요. 그러면……."

달팽이를 확인했으니까, 잡으러 가기 위해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다잡던 때였다. 최대한 벌이 없는 경로로 가고자 날아다니는 벌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었는데…….

사실 무섭더라도 물건 찾기는 우마무스메의 일이니 당연히 본인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하지만 '안내면진다'의 구절은 가위바위보 본능을 척수반사처럼 끌어내는 것이었다. "어, 네엣?" 사미다레는 당황하면서도 홀린 듯 가위바위보 패를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dice 1 3. = 1
가위/바위/보

몬다이쌤 가위바위보 약하네~❤️

와중에 히다이 졌어- 허접-

나니와주 분석력 높아
짱-큰뇌야!

히다이 허접www

리카T: 안연토큰......
리카주: 사실 담당되면 토큰을 투자할수 있다고 착각했었음(?)

흠... 선레라...
원더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을 고민해보는데스...벌꿀탕후루...?

나는 레이스할때 그냥 기도메타로 가는데
역시 나니와도 나니와주도 두뇌파엘리트야 쩔어~

>>322
담당 우마무스메를 응원 하시오 피카피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헐 그러고보니까 이번 우니상에서 지면 리카가 준 머리핀 반납해야하나

사실. 저…
2착 내로만 들어오게 해달라고 간절히빌고있을뿐입니다

둘다 무난하게 1착 2착 하겠는걸 ~-~

>>323
크레이프 케이크 한겹씩 돌돌 말아서 떼먹는거 보고 충격먹고는 손으로 집어들고 한입에 우물 꿀꺽 홍차 꿀꺽 크아아아ㅏ 이거지 하는 원더 보고 옴

>>324
기도하다 안 터져준 OP전 1착의 추억이여

아.. 우니상에 치어리더 옷갈로 응원하러 가는 메이사를 낙서하겠다고
저번주쯤 마음먹었던거 같은데....
내 앞엔 그저 백지만이 있다.. 어째서....

>>327-328
사실 마사바주 걱정은 이번 강적이지...
패치해서 난이도 높였다고 해서.......

>>328 호달달달달 1착은바라지않소
아니? 3착까지도 괜찮소
4착이하는안돼!!!!!

해 해날수있겠죠 마미레신이시여…… 🙏🏻🙏🏻🙏🏻🙏🏻

맞다 강적들 잠수함패치 됐나...

저는 시트부터 에에 레이스 효율? 잘 몰루겟어요 캐설정이랑 어울리는 트레잇으로 줘야지~하고 제출했고요
솔직히 인연토큰 개수 보면 살?짝 후회되기도 하지만 이 트레잇이 아닌 사미를 상상하지 못하겠어서 그냥 이대로 가기로wwwwwww

그야... 사미다레가 인싸...? 독점력....? 파리피...? FA...?
말도안되는 느낌이라.......

일단 츠나센 레이스 연구희 인원이 되고픈 나니와쟝을 맡은 나니와주기에ㅡ

반납을 염두에 두고 준 건 아니지만
그냥 주기만 하면 곤란하니까(?)일종의 동기부여인 것이야

>>330
키워드 만으로 메이사주 그림체 메이사가 폼폼들고 잉원하다가 뱃살 보이는데 누군가 그거 보고 어 츠나지의 말랑뱃살이다! 라고 해서 화내는 애니메이션 보고 옴

-참외배꼽이래요~
-아니거든?!?! 너 어디사냐?!

이쪽도 사실 처음부터 효율 따졌다면 꼬리칸 승객이나 우등생 가져가지 않았다

즉: 그냥 하고픈거 한 rp용 픽이였음

메이사도 인싸답지 않지만 인싸무스메 달고 있는 것..
홀홀...진짜 마지막까지 독점력이랑 인싸중에서 엄청 고민했는데 말이지~

모두 잘자라는 거시야... 모바

우웃
강적들 닉값 하는구나
사미 저번에도 강적한테 졌는데 이번에도 강적에게 질 수는 없는....

>>3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외배꼽 아니거든!!!

리바리바~ 좋은 꿈 꾸십쇼~

>>341 사미쟝... 우마무스메-격투로 이겨보자.....

>>340 리바리바

>>342 중요한건 사실이 아니라 이미지이다

리바리바~

리카주 굿나잇 이오

>>338 역시 블레이징이야 마음이 통해!(?)

저도 사실 효율 따지면 저지 불가 말고 다른 걸 고르는 쪽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지 불가'라니 간지 쩔잖냐wwwww 픽!!!!!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난 경기 때 저지 불가 덕을 보긴 했어서 좀 놀라긴 했네요🤔🤔

>>339 메이사가 인싸답지 않다 니...? 완전 인싸 아니었나여!!!!

리카주 잘자요~ 바이바이~

몸이 거의 회복되어간다.
그렇다는 건 곧 다시 출주를 할 수 있다는 소리.
아아... 기나긴 모멸과 괴로움의 날들은 이제 안녕이다. 이상할 정도로 피로감도 없어. 지금까지는 경기가 끝나면 한주는 그대로 날려먹어야했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애지중지하던 썰매조차 내팽개치고 다니는건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소리다!!!

"벌꿀. 단단하고 진한거 버킷으로 줘."

뭐 그 말은 다시 등교길의 자그마한 낙이었던 모닝 하찌미도 끝이라는 소리다.
세련된 도시 우마무스메는 모두 한다고 들었지만 그런걸 하기엔 아직 약하니까.

"후우..."

그렇게 생각하니까 좀 급격하게 우울해지는데...
아니 뭐 괜찮다. 양이 많은 식당만 다니면 그만!!! 이전에 갔던 그...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거기!!! 그 트레이너의 지갑을 거덜낸 거기먄된다!!!

앙혈의 유배자
신입-반다나 한정으로 레이스적으로 괜찮다고 봐
사카나삼캔은 너무 쟁쟁한 캐가 많아서 지금 들어가면 1레이스에 패널티 나오고 남은 마생 허접해잘지도...

>>317 사미다레

"................."

...왜냐. 기껏 방심한 틈을 노리고 개빨리 '안내면 진다' 선언까지 했는데 이렇게 져버리다니. 쟤가 가위, 내가 보. 역시 내가 진 거지. 아니, 근데 이게 우마무스메의 반응속도인가... 나 두렵다, 진짜로...

우마무스메도 벌도 두려워!
내가 최약체야!
무, 무
무무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안 되겠지, 아무래도.
가위와 보를 받아들이기 정말 힘들었지만 어떻게 받아들이고 난 후, 나는 울타리를 조심스럽게 넘어갔다. 윙, 우잉 윙 부웅, 벌 너무 많아 귀에 날개소리들려 나 무서웟 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조용히, 어그로 안 끌리게 딛어... 벌의 중심지 모과나무까지 근접했다.

...저거 벌집이잖아. 그래서 벌이 이렇게 많았나!

최대한, 최대한 팔을 쭈욱 뻗어본다. 달팽이의 껍질에 닿을락 말락하다. 아 근데 더 다가가면 이거... 쓰흡. 쓰흐으으읍... 우마무스메가 아까 어깨를 꽉 으깨준 덕분일까, 평소보다 어깨가 덜 뭉친 건지 팔은 최대한 뻗어나갔고...

달팽이를 잡...! 아얏.

쏘였지만, 하여튼 잡았다. 그리고 나는 울타리로 돌아와 달팽이를 넘겨주며 그... 대사를 쳤다...
...이거라도 안 치면 벌에 쏘인 게 억울해서 약간 슬플 거 같았거든.

"...아무 일도...!"
"없었다...!!!!!!!!!!!!!"

몬다이쌤
달팽이도 먹고 무서움 극복하자

꾸준한 관전-쟈라미-팬클럽-회원분
감사합니다. 저 또한 쟈라미 귀엽다 생각.

>>351 아니아니, 에스카르고는 내 전공 아니니까

벌먹이자(?)

리카주 잘자는데스

개인적으로 성능을 따지면 병약-크라우칭/LTE/지능떡상이 제일 괜찮아보이는데스.
극잘에 따라서 LTE나 떡상을 선두의 경치같은걸로 바꾼다던가?

>>353 그럼 야성이 부족해서 그래. 악어로 간다

근데 흐므... 나니와주 펠레의 저주라도 걸린걸까

유키무라 첫 미승리전때부터 밀었는데 2착 계속하고 이번에도 2착 위기고

물론 마군 억까의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둘의 스피드를 본다)글쎄?

그럼 저는... 🙂
손님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러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

불쌍한 히다이... 무승부로 하자고 말했으면 무승부 해줬을 텐데.....

벌집 근처의 달팽이를 잡아주는 요리 잘하는 남자라니 이런 남자가 혼활에 실패한다는 건 뭔가 잘못됐어요(?)

병약이 일단 가장 터뜨리기 좋은거 인정 그리고 소셜은 먹보 아니면 인싸무스메 추천

>>332 AMS가 80이라 위치값 보정이 조절 되니깐.
지금 당장은 스피드가 높으면 유리한지라. 다이스가 나빠도 충분히 3착 안에 들 거라고 예상해 ~-~

관전하고 계시는 쟈라미 팬클럽 회원분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그러나하지만이번엔제가자신이없… 없네요……
언제나 즐겨주셔서 감사할 따름…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

랄까 잠 깨버렸는데 일상 할사람람

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아니 어째서 다들 히다이를 히다이그릴스로 만들려는 것wwwwwwwwwwwww

히다이주 잘가요~ 앗 저도 이만 가봐야겠슴다
앵바~

쟈바~~~

>>361 마미주는… 정말 마미인가요…? 저 지금 눈물 콸콸콸 흘리고있습니다. 진심임. 진짜로.
으흑흑흑흑 쪼아요. 메이사주처럼 저도 기도메타 하겠습니다
🙏🏻🙏🏻🙏🏻🙏🏻

말벌술이라는게 이써요(?)

>>360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탈출이 가능한데스.
반대로 어려운건 양혈이나 단독자인것같은

다이스만 잘 따라준다면 어느정도 뒤집을 수 있는 수치이긴 한데스.

사실 다이스가 나빠도 다른 우마무스메가 pc를 밀어내는건 아예 인연토큰 스탯에 투자를 안하지 않은 이상 강적과 다른 pc 이외엔 불가능 아닐까 싶어

사실 처음 시도 했을때 투자 안했는데도 나니와쟝 4착이고 1착은 우유부단디즘이였고 나머지 둘도 강적이였고

>>368 양혈은 진짜 한번 미끄러지면 복구하기 어렵죠

단독자는 시한부라는게 꽤 걸리고

"으와..."

등교길부터 버킷으로 벌꿀 먹고 있는 우마무스메가 있다. 뭐,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저 키라면 버킷이 대충 그란데 사이즈 정도 느낌이겠지.. 큭, 부러워. 왜 저렇게 키가 큰 거야...
평소에는 아슬아슬하게 지각하지 않을 정도로 집을 나서지만 오늘은 어쩐지 눈도 일찍 떠졌고, 집에 있어봐야 딱히 할 일도 없어서 그냥 일찍 나온 김에, 학교 가는 길에 당분 보충할까 하고 나도 온 거긴 한데...

"아, 여기도 벌꿀, 전부 보통으로요."

내 위장은 버킷 사이즈 벌꿀은 못 버티니까.. 그보다 벌꿀이 단단한건 어떤 걸까. 한번도 도전을 안 해봤네. 그렇게 주문을 하고 결제를 끝내고서 보니 버킷 주문한 애가 한숨을 쉬고 있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가.

"그... 무슨 일이라도 있어?"

달콤한 벌꿀을 앞에 두고 한숨이라니. 분명 엄청 중대한 문제일게 분명하다.

히다이주 화이팅임다~

앗 사미다레주도 잘자오~

양혈… 처음 왔을땐 그냥… 어!? 원래 내려던곳도 중앙 트레센 기반이었으니까 이걸로 해야지~~ 캐에 맞춰서 트레잇 낸거라 중앙에서 온 애가? 기고만장해있다가? 콧대 푹 꺾이면?? 완전 맛도리 아님Wwww?? << 생각으로 골랐는데

이게이렇게괴롭게될줄은
쟈라미주. 즐커러입니다.
나? 승부결과에 연연안해. 아니근데진짜… 딸키우는기분이라
안돼
과몰입
노.

그리고
참외배꼽 아니야-악

다들 모바모바예요~~!!

메이사 귀여워~~~!~!~!!!!
응원와줘~~~~!~!!!

그러고보니까 옷갈 이벤트 시즌이 있잖아요??
모두의 캐릭터는 어떤 시즌에 옷을 받을까…

>>369 그리고 트레이드 차이도 크지. 모브 캐릭터들 중 강적을 제외하고는 트레이드가 없으니까.

메이사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죽음)

새벽의 레이스-트레잇 연구회... 좋네~
난 머리 나쁘니까 구경만 하지만~

>>379 포이그짱:하아?

>>378 으음~
나츠마츠리의 유카타... 할로윈에도 옷갈 나오면 좋겠다~
여름합숙은 다들 학교수영복 고정일거 같고
그리고 프롬27때는 드레스라던가 무도회에 맞는거 나오겠지~

랄까... 그저 진자... 만신...

>>374
진짜
중앙출신인데
지방똥말딸이랑 달리고 4착해서 슬럼프 왔는대
그거 극복도 못하면
나 슬퍼서 잠 못 자

>>375
참외배꼽 말랑뱃살 메이사다!!!!!!!

참외배꼽 아니야아아악
하지만 말랑배는맞다(?) 튀어나오진 않았지만 말랑~

헉 맞아 유카타 낙서도 해야지
완전 잊어버린ㅋㅋㅋㅋ

>>382 😗

여담이지만. 이번이 마미레의 첫 출주인데. 내가 승부욕이 있는 편이라. 조금 더 일찍 시트를 낼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네.
경기 진행을 한 번 보고, 좋은 트레이트와 적성을 생각 해본다는게 늦었어 우우. 소셜 트레이드라도 잘 골라볼 걸...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밍나

프롬때 다들 뭐 입고 나오는지 말해줘

쟈라미…
나츠마츠리에는 뭔가 서폿카로 같이할것같고
옷갈은 무도회려나? 할로윈에도 서폿카 안에 있는 스토리에 살짝 나오는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사실 나니와쟝도 착외만 아니면 납득 가능한 아이인

물론 19착하면 자기가 섕각한 것에 잘못이 있다 생각할테고

그와는 별개로 나니와주는 뉴트랙 거지런 돌릴 생각에 신남"악마...악마...!"

>>388 괜찮아 마미무메모주
소셜트레잇은 언제나 바꿀수 있어!

크어어
며...몇시고

>>392 🥰
이번 레이스가 끝나면 바꾸는 걸 고려해 봐야겠네

새벽트레잇연구소에 어서와 다이고주

맞아 소셜은 언제든 변경 가능하니까~

헉 맞아 서폿카랑 옷갈 따로... 헤헤..
메이사는 무도회랑 할로윈이 서폿카고 나츠마츠리가 옷갈이면 좋겠네요
낙서 시작했으니깐(???)

다이고주 어서오십쇼~

>>385 마사바주 🥹🥹 마사바만은 꼭 트리플반다나 따서 대신 중앙 가줘야해…!! <<될지도

두근두근. 마미레와 같이 뛰는 레이스? 최고야~~ 벌써부터 좀 심장 떨려요. 꺄아아악!!!

프롬때… 고민중입니다요
정장을 입힐지 드레스를 입힐지

아, 도로마미레쨩도 우니상 나가게?

오우...이거 쟈라미 착외 위기일수도 있겠네(?)

"응?"

달다. 달아.
애초에 평소에 잘 먹지 않는 것을 위주로 테스트하다보니 오히려 미각이 너무 예민해진게 탈인것 같다.
고작해야 이런걸 몇일 못먹는다고 이런 생각이 들다니.
내 안의 약함이 이정도였나.

"그저... 시대의 흐름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거다..."

크게 틀리지는 않았다. 이제 곧 복귀니까.
단맛이 감동적으로 느껴져서 아쉬운탓에 한숨을 쉬었다고 할 수는 없잖냐!!!
그... 쪽팔리게!!! 아니 근데 이시간엔 보통 나밖에 없던거 아니었...

"...으아아악!!!"

갑작스럽게 나타난 뭔가 작은 녀석탓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다행히 급하게 사수해서 벌꿀을 흘린다거나하지는 않았지만... 아니 뭔데!!!

"어, 언제부터 있던거냐!!!"

꺄아아악~!!!
뭔가… 양혈 고르면서 아예 안 생각한 그림이 아니기는 한데 다가온다고 생각하니까 좀…

재미있겠다
저 이런거 좋아해요(?)

모두 반갑습니다
트레잇 연구회가 새벽에 있었군(?)

다이고주가 왔잖아~?
이것은 바통터치를 하라는 신의 계시인것이와요

오야스미나사이~

하지만 3착 2회도 또 그 트레잇 발동이니까... 다음 레이스에 3착해서 네이쨩을 노려야하나

"언제부터냐니... 조금 전?"

그보다 시대의 흐름에 대해 고민이라니, 뭐냐 그 고민... 엄청 중대한 것 같긴한데...
어차피 시대의 흐름에 우리는 휩쓸려갈 뿐이니까 그닥 고민할 필요 없는 거 아닌가. 거스르려는 사람은 고생 깨나 하겠구나~ 정도로 해두면 된다고.

"중대한 문제에 대해 고민중이었구만. 그보다 그렇게 놀랄 일이야?"

앗, 설마 너무 작아서 안 보였다던가... 그런 말 하기만 해봐라, 정강이를 냅다 차버릴거야.

"흐으음... 혹시 저번 조건전에서 1착한 애 아니야?"

엄청나게 커다란 애가 조건전에서 1착했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아, 그럼 얘가 유키무라를 이긴 그 아이인가?

안녕히 주무세요 쟈라미주- 그리고 옷스 다이노주

쟈라미주 잘자오~

아들 어서오시는데스

앗 이렇게 가버리시다니 안녕히 주무십셔 쟈라미주

근데
나도
자 야
되 는데

>>410(스플뎀(아프다))

그럼
주무
세요

wwwwww민나 굿모닝인wwwwwww 쟈라미주는 오야스미 하시는wwwwww

맞아 원비 익덕공 와따시 방금 답레 확인한wwwwww 말씀하신대로 주신 답레를 막레로 해도 괜찮을것같은wwwwwww
돌리는동안 너무 즐거웠고 아리가또인www 이렇게.... 원더쨩과도 좋은 관계가 된것같아서 너무 기쁜......... 많은 분들이 유식이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해서 너무 감동인..........

>>399-400 응. 😉 오히려 착외 위기는 나인 걸 ~-~
쟈라미는 AMS 80보다 10 높은 90의 스피드로 시작하니깐. 무난할 거라 생각해.

잘 자 쟈라미주. 다이고주 어서 와.

www짱룡=상도 넘 무리하지말고 피곤하시면 줌시는www

유키무라주 어서오시는wwwwwww

>>413 유키무라의 질주에는...감동이 있으니까...

>>412 으윽
이 건나 의의지 가 아 닌수 면

흑흑 원더랑 마미레도 만나봐야 하는데 시간이...

wwwww모하모하 굿모닝 굿모닝인www

>>417 네 달리기에도... 감동이 있다구.... "히어로"........

도로도로쟝 트리플 나와??

흠...있지 마미레주, 조금 도박성이 짙은 플레이가 있는데...

우니상 말고 op전을 아예 인연토큰 다 아낀채로 가서 3번을 내리지는거야

그렇게 해서 패배의 별로 40토큰 받고 하극상 일으키기 같은거...?

어떻게 생각해?

유키무라주의 말대로
무리하지 않고 자는 걸로 하겠슴다 지금 자도 4시간 정도 잘라나...
내일은 외출도 해야 하니

슬슬 메이사주가 쏜 수면침의 효과가 드는군...

자야겠다
다들 굿밤쫀밤

크킄 내가 짱룡을 재웠다
난 타인의 수면 사이클을 조종할수있다(?????)

잘자요 다이고주~

앜...깼다

wwwwwww짱룡=상 너무 적게 수면하시는www 푹 주무셨으면 하는ww

>>424 wwwwwwwwwwwwwwww

>>425
더 주무시오
당신도

>>425 >>427 인정
코우주는 푹 주무셔야 한다고 생각하는wwwwwwwww

잠만, 현재 와이파이 잘 안되는 곳에 있어서 자세한 정보 확인은 못하겟는데...그렇게 하면 op 3번 1착해서 받는 거보다 4개 더 이득이거든 내가 아는대로라면

어라, op전 20이나 되었는데

이러면 레이니쪽이 더 이득이네 아무도 지금 op견제를 못하니까...흠

근데 언제 패치된거지 저거

이런거 패치한거는 알려줬으면 좋겠어...(뇨롱)

일전에 OP랑 중상의 토큰 차를 조금 줄인다고 했던것 같은데스
이러면 원더도 굳이 중상을 노리기보단 OP견제로 돌아서는것도...

원더챠 우니 나와?

>>427-428 그치만...잠깻는걸....

코우챠도 우니상 출주하자

그리고 삼관이나 반다나서 패배의 별 파밍은 정말 손해네

근데 패배의 별 파밍 op에서 하면 결국 op 세번 이기는 거보다 1 많게 받을 수 있어

그리고... 흠, op 하나 모자란건 코노와타 스테이크스(트리플 반다나 마지막) 이후 op전에 출주해서 가져가면 되겠네 흠흠

>>421 응 🤗

>>422 🤔
흐으으음.... 흠....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두근거리는게 꼭 레이스에 출주하기 전처럼 긴장되어. 하지만 압박감 같은건 없었다. 묘한 설렘과 함께, 들뜬 마음으로, 심장소리를 듣다가. 익숙하게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부드럽게 웃으며 시선을 네 쪽으로 돌렸다.

"아냐, 방금 왔어."

"..."

"어쩐지 방금 말, 만화 대사같다."

헤헤, 하고 작게 웃었다. 이런 말을 진짜로 하게 될 줄이야. 다들 그런걸까? 참을 수 없을만큼 기대되어, 약속 시간보다 일찍 약속장소에 나오고. 두근거림을 즐기며, 기다리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서.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고, 마치 방금 온 것 처럼. 많이 기다렸냐며 걱정하는 네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인, 소중한 감정일까.

"많이 안 기다렸으니까 괜찮아. 나-냐쨩이야 말로 빨리 온거 아니야? 오늘 데이트가 그렇게 기대되셨나?"

어제부터 두근거리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다던지? 풍기 위원이면서, 풍기가 위험한데요~ 장난스럽게 덧붙이면서, 얼굴을 가까이 하며 널 바라보았고.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걸로 보아, 분명히 기대하신것 같군요..."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오늘의 에스코트는 맡겨만 줘."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네게 손을 내밀었다. 잡아달라는듯, 조금 손가락을 꼬물거리며 움직이고는.

"잠바도 잘 어울려."

"밥부터 먹을래? 배 안고프면 카페부터 가도 괜찮고."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네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와따시도 레이스 어떻게 할까 고민중인wwwwww 그래도 역시 대상경주에 도전은 해볼까 싶기도 하고.... 으음....넘 고민되는.......

>>433 내일까지는 결정하는데치.전략적 선택을 해야하는데스

흠 지금 성적으로 베스트는 역시 OP연승>우물왕트리인것 같은데...
어쩔 수없지 지금부터는 야수왕 원더와는 작별인데스.

>>435 (?)

>>44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www

코우 압바 우니상 가는건가...

힘내(?)

코우도 마구로로 오시오
우마뾰이를 추는거요

이것이 가장의 무게(아님)

마구로 기념의 풍경(아님)

>>437
으악
으아아악
난 두려워
도로마미레가 두려워

>>439
우시무시챠......

>>440
원더챠....

>>441
입상
함내라구

>>447 어째서!

>>438 유키무라 모모카

"... 뭐든 만화대사라 카므는 만화대사제."

"진짜 방금 온거 맞제? 너무 기다리게 한거는 아인교 몰라..."

기대가 된 것은 마찬가지지만, 모모카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싶었기에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알맞은 타이밍에 왔건만, 당신은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랄까, 먼저와가꼬 기다린 모카 니가 먈하는기가."

츳코미를 걸면서 피식 웃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니보다는 수수하구마는... 내는 뭐 늘상 입는긴디."

"...정말, 이뻐야."

이내 미소지으며 당신의 옷을, 당신을,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였다.

"밥이라... 역시 돈 쓰는거는 익숙치 않구마는... 미안쿠마, 내 돈 마이 엄서사서... 글고...시내 오는것도 처음이라가꼬. 에스코트는 맡기꾸마, 우리 기사공주님?"

...부끄럽지도 안하나, 하면서 이내 빨개진 귀를 괜히 부채질하는 그녀였다.

wwwwwwwww이제 와따시의 별명은 우시무시로 고정이 되어버린?wwwwwwwwww 너무 카와이한 별명인www
마사바쟌.... 100/122라는 무시무시 스텟을 가졌으면서 뭐가 두려운 데샷!! 와따시는 강적들이 너무 많아서 벌벌 떨고있는 허접무스메인wwwwwwww

>>448 무서워... 무서워.....

>>450 이런 허접스텟 언제나 추월당할수 있습을 기억하십시오 우시무시챠.... 너무너무 무서워.....

일단 150이였다 생각해서 맞추어 놓았는데 160이 되었으므로 나츠마츠리 일상 돌리고 나서 바로 160맞춰놓는다(?)

>>406 메이사
"놀랄일이다!!! 누구라도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는게 당연하지!!!"

강한건 둘째로 치더라도 이건 그... 뭐냐! 마음의 문제다!
아 그래! 큰 고민을 품은 만큼 사소한 공격에 약하다는... 아무튼 그거다!!!
사각에서의 공격은 당연히 놀라지!

"게다가 나보다 머리 몇개는 더 작지 않냐. 진짜로 알아차리지 못했단 말이다."

뭐 들고있는 것 때문인것같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좋지!!!
이렇게까지 자신을 숨길 수 있다는건 이녀석 또한 강한녀석인건가!!!

"응? 아 그런데. 벌써 소문이 퍼진건가!!! 그야 뭐 그렇겠지. 강적의 등장이었으니까."

조만간 거기에서 달렸던 녀섣들 모두를 괄목하게 될테지!!!

"그러는 너는 누구냐. 미안하지만 140밑으로는 언그레이밖에 모른다고."

///나는 빡통이오...
답레가 올라온것도 모르고 있었소...

"...츠나지의 사람들은, 참 신기해."

"그냥 넘어갈수 있는 일들도, 전부 자신의 일처럼 마음아파하고, 신경써주니까."

"내가 좋은 사람만 만난걸까? 가끔은 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마미레 양은 착한 사람이네."

달리는것이 우리의 전부라며. 그런 말을 듣고, 어떻게 그냥 넘어갈수 있겠느냐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는 네게,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부드럽게 뜨고는. 홍차로 손을 뻗어, 한모금 삼켰다. 따스하게 감도는, 홍차의 향을 조금 음미하다가.

"...그렇구나."

너는, 달리는게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달리는 동안엔 상념도, 근심도 전부 잊을수 있다며. 그래, 달리는 동안엔 상념도, 근심도 전부 잊을 수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몸을 내던진다. 거대한 하나의 파도가 되어, 온전히 달리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

"나는, 사실."

"달리고 난 이후가 무서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이번엔 내가 말을 고르듯, 네 반응을 기다린다. 그래, 달리는 동안에는 괜찮다. 하지만 그 이후에, 흩어지는 파도가 되어 조각나 사라진다면. 그것이 무섭다.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몸을 던진 이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날뛰는 격류라면. 깊은 바다 안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그래서, 나는...

"부럽네."

"네, 그 생각들."

흑화 마사바 루트
메이사도 유키무라도 떠나고
다이고도 담당 챙기고
미즈호고 병가한 사이
커다란 무관심 속에 혼란을 느끼다가
우니 1착 한 다음
어 뭐야 너희들 다 필요 없었네
하는 깨달음을 기반으로 모두까기인형 되는 루트

>>451 😬

>>456 으으윽 마미레챠....

>>455 🤔...


🥰

>>453 140밑으로는 언그레이밖에

"주긴다💢"

에스코트는 맡기꾸마, 우리 기사 공주님? <<<<< 님들 저 죽음 wwwwwwwwwwwwwwwwwww 나냐쨘 너무 이케멘인wwwwwwww

>>451 wwwww와따시의 허접스텟은 발끝도 못미쳐서 추월할수가 없는wwwww 큿소.... 마사바쨩.. 강해졌구나....(?)

>>452 wwwwwwww코이츠 "삼관 우마무스메" 급으로 너무 강한wwwwwww

>>455 헉
그래도 건방진 마사바 귀엽고.. 뭔가 잘 어울리는것같은...........(엽떡중독) 하하지만 안돼 마사바쨘.... 꼬꼬꼬를 기억해조....

>>456-45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그래도 사바캔 80 160이라 다들 깨나 강해서 에스커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음

>>458 >>460 킥킥 원한다면 흑화마사바로 대화해드림

>>459 사실 >>452 이거 키 얘긴줄 알았어

>>463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바캔 스태미나 디게 많이 필요하더라(뇨롱)

>>463 저도 키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

근데... 마사바는 지금도 모두까기 아닌가요 🤨
혹시 애벌레만 깠던 건가요 🤕

>>455 갸아아아악

>>459 큰 키에는... 큰책임이 따른다...

160키의 나니와... 불가능 아냐?

"나니와주 킷사마💢💢💢💢"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들으니까 생각보다 개열받네...."

사실이라 반박은 못하지만? 솔직히 빡친다고 생각해. 인상을 찌푸리고 중얼거렸다. 하지만 아직까진 참고 있다... 그, 그래.. 폭력은 나쁜거야... 히또미미를 차면 안되지만, 우마무스메도 차면 안된다.. 그래...

"얌마! 난 141이라고!!! 1센치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하지만 날 140 이하라고 부르는 건 용서할 수 없다!!!! 난 무려 1센치나 크다고!!!
크게 발을 구르면서 상대를 향해 삿대질까지 했다. 크아아아!! 게다가 나니와는 기억하면서 나는 기억 못하는거냐고!!! 나도!! 이와시캔 나갔어!!! 나니와 바로 다음으로 골인했다고!!!

"하.. 하아... 아침부터 기가 빨린다... ...됐어. 정식으로 소개 안 한건 서로 마찬가지니까.."
"메이사 프로키온이야. 키는 141!!이고, 나니와- 아니, 언그레이가 나갔던 이와시캔에서 언그레이 다음으로 골인해서 2착한 애다."

거기까지 말하고 나니 주문한 벌꿀이 나와서 일단 쭉 들이켰다. ...크흐. 그래.. 단 게 들어가니까 좀 낫네.

"뭐 싫어도 사바캔 이후로는 기억하게 될거야. 그땐 반드시 1착 할거니까."

/홀홀 괜찮슴다 저는 유카타 낙서하다 답레를 이제 봤기때문에..(?)

사카나 3관에는 SPD100정도로 맞추고 스태몰빵이 맛는것 같기도

역시 단신들은 키 말하면 빡돈다니까(???)

원더 : 인간에겐 의지가 있다면 한계가 없다.
원더 : 근데 성장판은 있는것 같다.

"메이사공이여, 함께 원비 익덕의 정강이를 걷어차지 않겠는가"(안합니다)

아아.. 물론이지(?)

이렇게 도원결의가 결성되고(아니야

새벽 낙서 즐겁군요 홀홀...
근데 슬슬 자야할것같?은

>>468
"음, 그렇지. 확실히 작은걸로 뭐라 하는건 잘못되어 있겠지."

"하지만 타마모크로스나 언그레이데이즈, 하물며 너처럼 작은 키의 우마무스메가 강한 경우는 드물지 않아."

오히려 자랑스러워해도 되는게 아닌가?
뭐 나야 경우가 다르다. 애초에 키만 문제가 아니었으니까.
141인가... 섬세하구만...
아니 잠깐만 그러면 언그레이는 진짜 언더였던거냐?

"그래그래. 나는 너보다 69cm가 크다."

"그나저나 141cm의 메이사 프로키온인가... 이제 보니까 좀 알겠네. 아까운 승부였다. 스퍼트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너도 가능했을것 같았는데말이야."

뭐 애초에 그 영상을 본 것도 최근이다. 출주한 녀석들의 이름을 본것도 대자보가 전부고. 알턱이 있나. 언그레이는... 음... 아니 뭐 그렇지. 선수생활을 끝장낼뻔해서 아는거라고. 같은반이기도하고.
어떤 질주를 하는 녀석인지 정도는 알고 있다.

"기억못해서 미안하다. 강한 녀석인건 알고 있으니 용서해."

"근데 사바캔인가. 역시 언그레이의 3관을 저지하는게 목적인건가?"

모하모하~ 이제 제법 쌀쌀ㅎ

맞아 이제 제법 쌀쌀하네~ 캡하캡하

>>475 우효옷wwwww

캡-하-캡-하-
낮에는 아직 더운데 밤에는 좀 긴걸 입어도 될것같은 날씨가 된 디스

선수생활을 끝장낼뻔해서 X

생을 끝장낼뻔해서 O(???)

여기는 더운거야... 끄앙

>>475 사바캔까지 담당이어서 다행이에요...🥹

>>480 3관저지를 다른 방식으로 이룰뻔했다

"으그극..... 아니! 141cm의 메이사 프로키온이라니, 그냥 메이사 프로키온이라고 기억하라고!"

왜 굳이 키를 붙여서 기억하는거야 무슨 칭호마냥?? 아니면 뭐야, 너무 키가 큰 나머지 자기보다 작은 존재들은 따로 키를 명시하지 않으면 기억못하는 저주라도 걸린거야???
그리고 세세하게 69cm나 더 크다는 말은 안해도 되니까! 젠장! 부럽다!!

"...뭐, 중간에 마군만 없었어도 말이지.. 아니다, 스피드만 좀 더 빨랐어도 말이야. 하아."
"..좋아! 강하다는 걸 알고있다니 특별히 용서해주지. 감사하면서 울어도 좋아❤️"

아니, 울진 않을 것 같지만. 엄청 쎄보이고 말이지.
아무튼 뒤이은 3관 저지가 목적이냔 말에, 한번 더 벌꿀을 들이킨다. 후우.

"당연하지. 1착을 놓쳐서 사카나 삼관을 못하게 된 이상, 이제 남은 건 그것뿐이잖아?"

침묵+에어본 cc콤보는 역시 강했다(?)

>>482 홀홀...
사바캔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유

그 이전에 사바캔에서 몇 착을 할지가 제일 쫄리는wwwwww
하아 코인..잔뜩 벌어야지...

"하긴, 그것도 그런가. 그래도, 어쩐지 꼭 만화 주인공이 된것같은 기분이라. 좀 두근거리네, 에헤헤."

솔직히 말하면, 부끄러운 부분도 있었다. 만화에서나 보던 일들을 정말로 하게 될 줄이야. 자신과는 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너와 데이트를 하고, 이런 말들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뻐.

"응, 정말 방금 왔는데? 진짜 신경 안써도 돼~"

"그렇게 치면, 약속했을때부터.. 쭉, 지금까지 기다렸으니까."

정말로 괜찮으니까. 기다리는것도 즐거웠고, 사실... 네 말대로 두근거리는걸 참을 수 없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른 시간에 나와있었을 뿐이라. 츳코미를 걸며 피식 웃는 네게.

"헤헤, 들켰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나는 부드럽게 웃었다. 뺨을 수줍게 물들이며. 이어지는 네 말에는, 너무 들떠보이나? 그렇게 덧붙이려다가. 채 말을 잇지 못하고는, 부끄러워져서. 하얀 도화지 위로 선홍빛 물감이 퍼지듯이, 뺨이 불그스레 했었는데. 어느새 내 얼굴은 빨갛게 물들어버렸다.

"고마워.. 으, 너무 부끄러운데에.."

당황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는, 눈동자를 마구 굴렸다. 얼굴이 뜨거운게 느껴질 정도로 부끄러워서. 그래도 역시 기뻤다. 열심히 고른 내 옷을, 그리고 나를 예쁘다고 해주는게. 으으, 정말.

"괜찮아, 돈이 없으면 뭐 어때?"

장난스러운 얼굴로.

"또 트레이너한테 내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나약한 하또미미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고 어디서 들은것 같기도 하고."

"뭐, 농담이야. 내가 내도 괜찮으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오늘은 즐겁게 놀기로 한 거잖아?"

밥값은... 솔직히 너무 많이 나오기에 조금은 도와달라고 얘기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일전의 고기뷔페나, 왈츠와 먹었던 비싼 고깃집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부담할수 있을테니. 그리고, 너와 나 둘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갈것 같지도 않았다. 네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페이스를 맞춰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뺫...."

기, 기, 기사공주님?! 나는 완전히 아와와, 같은 소리를 내다가.... 눈동자를 마구 돌리면서 시선을 회피했다. 부끄러워서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어떻게 그렇게, 부끄러운 말을 할수 있는거야? 우으, 하는 얼굴로 너를 바라보다가. 괜히 손을 뻗어, 빨갛게 물든 네 귀를 만지려고 했다.

>>465 아니지! 마사바는 놀리기지만 흑회 마사바는 비난이라는 차이점이 있어!

우시무시 뺫뺫wwwwwww

뺫ㅋㅋㅋㅋㅋㅋㅋ

마사바챤
마사바는 어떤 유카타 입는지 알려줘

>>462 (나데나데) 나냐쨘 이미 강하니까 할수 있는wwwwwww 간바레인www

>>463 wwwwwwwwwwwwwwwwwwww 심히 궁금하다 빨리 알려주시는wwww 유키무라가 "코코쨩, 오하요~" 같은 인사를 건넨다면 흑화 마사바 어떻게 반응하나요???

>>465 wwwwwwwwwwwwwwwwwwwwwwwwwww

>>467 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 츳코미 너무 웃긴wwwwwwwwww

>>471-47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75 (속보) 오즈카 데사무, "만화의 신" 칭호를 메이사주에게 양도한것으로 밝혀져....

캡하캡하인wwwwwwww 밤에는 너무 추운wwwwwwwwww 진짜 가을이 와버린wwwwwwwwww

>>489-490 wwwwwwwwwwww 코이츠땃쥐wwwwwwwwwwwwwww 오늘의 복수를 반드시 이룰것wwwwwwwwww

오 유카타 썰인가
이것은 참을수 없는wwwwwwwww

날씨가 애매해요
이불 덮으면 더운데 치우면 추워
더운데 추워
덥다가 추워
덥

크아악

>>492 낄낄낄

다들 유카타 썰 내놓으라고 하고 싶지만
전 이제 한계가 와서 자야하기때무네
이만 가보겟슴다.. 원더주 답레 주신다면? 오전중에 이을게요..
다들 굿밤굿밤

>>475 세 상에
아기천사야........😇

wwwww사미쟌 굿모닝인www 창문을 아주 살짝 열고 따듯한 이불속에 들어가시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까 싶은www
요새 일교차가 장난이 아닌것같기는 한wwwwwwwwww 이제 겨울이 오면.... 와따시는 패딩과 물아일체가 되어버리는.....wwwwwwwwww

>>494 wwwwwww메이사쟌 오야스미하시는wwwwwwwwwww

>>490
검은색의 수수해 보이는 유카타....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작은 무늬가 있고 웅얼웅얼

>>491
"하? 말 걸지 마. 쟈코무스메가."

>>493
굿모닝인데스

앗 히다이주 히다이주 아직 계시나여
혼파망 전개와 훈훈무난전개 중 어느 쪽이 더 끌리세요?🤔

모하입니다~
메이사주 잘자여
그리고 다들 유카타 썰 주세요
헤헤

>>497

.dice 1 2. = 2
스포 고/참아라 내 자아야

>>497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ㅣ히히히
헤어스타일은??? 장신구는 하나요???

유식이 아마 축제때는 요런거 입지 안을까 하는wwwwwwwwwww

>>487 유키무라 모모카

"사람이라는거는, 자기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여야제.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는 않응게."

누군가의 인생에게는 엑스트라일수도 있고, 조연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주인공을 공동으로 하면 모를까, 양보하는것은 안될 일이라고 생각하는 밤색머리 우마무스메.

"... 뭔 로맨스 소설 하나를 통째로 씹어 삼킸나, 부끄럽지도 안하나..."

"...내도, 똑같지마는..."

그렇게 귀가 더 빨개지다, 예쁘다는 말 한마디에 화아, 하고 점점 색깔이 변해가는 그녀.

...정말 나도 콩깍지가 씌이긴 했구나. 너의 동작 하나하나가 귀여워 보이고, 예뻐보이고, 멋져보여.

"...토레나는 봉이 아이데이...? 랄까, 히토미미나 우마미미나 사람이여, 그거 인종차별이라이께..."

트레이너를 지망하는 우마무스메기에, 조금 식은땀을 내면서 말리는 것이였다. 그리고 우마미미 우수설이라니...잊어버려, 잊어버리라구, 모카땅.

"농담도 너무 위험한 농담이라... 그려도...으이, 부탁하꾸마..."

뭇내 미안한 것이였다. 물론 자신이 밥을 많이 먹지 않고, 사치도 부리지 않으...으려 노력할거지만...

...아하하...토레나한테 조금 돈을 빌려달라 캐야할수도 있겠는걸. 하지만 캣타워도 플렉스 해버리는게 토레나니까...으음, 그래도 안돼. 선이 있어야지. 선이.

"... 오, 귀여운 비명 아자스."

그런 농담을 하면서 당신을 보며 웃지만, 이내 귀가 만져지자, 화끈화끈한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 내도 처음잉게 말여... 데이트."

>>484

왜그러지 키작은 자ㅇ... 아 이게 아니지.
아까부터 뭔가 몸이 주체가 안되는 기분이다.
그런가... 이게 언니들이 나를 놀리는 기분인건가...
키의 차이야말로 내가 찾던 진정한 강함...아니겠지 분명.

"뭐 어때. 그때엔 너보다 언그레이가 더 강했다. 그것뿐이지."

"끝난 경기를 후회하기만 하면 달라지는건 없다."

벌꿀을 들이킨다. 예상외의 결과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녀석들이 모자랐던것이 아니니까.
다음 경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후회할 시간이 어디있나.

"...남에게 울라고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14...아니 메이사 프로키온."

가볍게 손을 뻗어 메이사의 볼을 잡아보려 했다.
뭔가... 뭔가 이래야할것 같은 기분이다...!!!
원헌드레드 포티 원이라는 이상한 말도 나올 뻔 했다고!!! 이 무슨 마력이냐 메이사 프로키온!!!

"뭐 노력해봐라. 나도 같은 목표를 품고 있으니까."

"녀석이 어떻다 이전에 우선은 나를 넘어야할거다."

아직도 잠이 안오는 나
주무시는분들 굿밤

>>496 계절이 바뀔 무렵이 역시 제일 애매한wwwwwwww
선풍기 틀고 자면 딱 좋을 텐데 며칠 전에 선풍기 정리해서 치워버린 게 너무 아까운wwwwwww

>>4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 하나로 모든 감정이 설명되는wwwwwwwwww


에... 다갓이 스포 참으라고 했으니까 사미 유카타 썰은 봉인입니다
그치만 대략 3~4일 안에 유카타 커미션 짤이 올 예정이니까요 참아도 되?지 않을지

회색 유카타. 가장 싼거.(?)

우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ㅇ-ㅇ
기존에 계획하고 있던 것들과 구글 시트를 조금 고치는데 멍하네....

일단 답레 이어올게. 확인이 늦어져서 미안해.

앗... 여기가 어디지?
메이사 유카타 짤을 보고 심쿵해서 잠깐 조상신들을 뵙고 왔는데...

>>501 나니와주 주목!!!!!!!!!!!

역시 유식이는 블랙이나 레드가 잘 어울리는wwwwwww검정 바탕에 화려한 무늬 완전
굿
황홀사

주무시는 분들은 모두 잘자는데치
그러고보니 마사바썰을 보고 생각난데스
다른 아이들은 흑화하면 어떻게되는데스?

어떤 식으로 흑화하는것을 원하시는지- 랄까 가장 가능성 높은건 이미 써놨고-

>>500 평소에 생머리였으니까 이번엔 새롭게 포니테일 하고~ 귀 장식 빼고 나타날지도

>>506 괜찮아 아동복 중고로 싸게 잘 나와

>>508 나 조상님이랑 같이 비밀죽간 쓰고 왔어

>>504 (하이파이브)

캡하캡하~ 조상님들이 로또 번호같은 거 알려주셨나요?? 저한테도 유출 좀

마미레는 이런 거 ~-~?
사실 아직 제대로 찾아보질 않아서 정확히는 미정이네

그러고보니 나니와는 흑화루트가 있었지...
사실 별로생각나는게 없는데치...

>>515 >>횡문근융해증<<<

물론 나니와의 흑화라기보다는 나니와 배드엔드 루트지만서도

>>506 저도 >>512에 동감입니다(?)

>>510 사미 흑화는 2p라도 하지 않는 이상 도저히 생각이 안 나네요... 사미는 나쁜 쪽으로 간다 해도 우울증에 걸리거나 히키니트가 될 텐데 보통... 이걸 흑화...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아무튼 봇치가 됩니다(찐임)
사회활동이 무서운 히키코모리 쪽의 봇치요

>>512 마사바 포니테일 절 대 볼 래
최 고 야

와
님들

님들 캐 어느날 자고 일어나보니 히토미미 되어 있으면 어쩔거에요?

>>516 말끼아아아어아악!!!!

>>517 성격적으로 까칠해져도 뭔가 귀여울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스.

원더는 사이즈상 남성용으로 이런걸 입을것 같은데치.
유카타보다는 편한걸 선호하지 않을가요

>>516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518 응 사미는 메이사랑 마사바 있어서 절대 히키니트 못해 영원히 끌고나와

뒷목 옷깃 사이로 얼음 넣는 장난도 쳐볼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

>>503 wwwwwwwww코이츠 메이사를 놀리는 실력이 장난이 아닌wwwwwwww 너무 웃긴wwwwww

>>504 주무시오(마취총)

>>505 wwwwwwwww인정인www 선풍기 살짝만 타이머 켜두고 잤으면 완벽했을텐데 정리하셨다니까 넘 아쉬운www 모쪼록 편하게 줌실수 있기를 바라는www

wwwwwwwwwwwwwww유카타 커미션???? 미치겠다 사미쨘 사미쨘 꼭 보여주셔야해요.....

>>506 나냐쨘에게 엄청 이쁜 기모노를 사주고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드는wwwwww

>>507 www시간도 늦었으니 넘 무리하지 마시는ww 와따시의 답레는 언제나 편하게 주시면 되는www 멍하면 줌셔도 좋은ww

>>508 여기가 "만신" 이 있는 앵시어스 웨-브인wwwwwwwwww

>>509 wwwwwwwww코이츠wwwwwwwwww
사미쟌 컴션 오면 주접 500배인wwwwwww

>>514 wwwww넘 예쁜wwwwwwwwwww

흑화 루트인가...... 고민되는www

>>518 코이츠wwwwwww친구덕에 봇치에서 봇치더락이 되어버리는wwwwwwwwww

흐헤헤 썰 맛있느ㄴ

무림 세계에 떨어진 마사바를 상상하고는 한다...

마사바 : 주화입마 뭐야임마!
마사바 : 마사바 킥!

쟈코해설단 : 저것은 초풍각...!(사실 그냥 발차기임)

"아동복으로 네놈들의 사지를 묶어삐까마..."

"...헌디 그기 가장 싸다는거는 부정몬혀겄으야..."

(사실 초록 후디도 헌옷수거함 옷인)

나니와 흑화: 에어샤커st

>>526 저희 화산파에서는 벽력탄을 먹으며 동굴에서 매일 네번의 운기조식, 중식, 석식, 브런치를 통해 불의 정령왕인 운디네와 교감하여 비전무공인 '화이어 애로우'를 수련합니다.

>>514 마미레 이미지랑 뭔가 잘 어울리는 픽이에여
센스 굿... 더 좋은 걸 발견하신다면 꼭 알려주시기예여....

>>519 헉
우마미미 없는 민둥정수리와 꼬리뼈만 있는 몸에 충격받고
약해진 근력에 경악하고
앓아눕...고는 싶은데 그 와중에도 몸은 건강해서 졸도 못함(?)

훌쩍훌쩍 울면서 주변에 연락 돌리지 않을까요???

>>520 아아....원더 너무 잘생겼어요
핸섬무스메
최고
팔뚝 걷어주세요
설레

>>529 으아아아아아아아악

>>530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을 깨달은 사미다레는 그날부로 육체단련에 매진한다. 최강의 히토미미 소녀가 된다면 우마무스메들과 어울릴수 있을 터...
사미마마와 사미다레의 피튀기는 수련기가 지금 시작한다!!

>>522 하지만 메이사와 마사바가 없기에 흑화루트가 된 거라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그 장난 쳤을 때 돌아오는 보복이 무서울 것 같아여!!

>>524 내가 봇치가 될게....(?)

>>527 사실 저도 키가 작은 편인데요
요즘 애들 키가 커서 솔직히 사이즈로는 아동복 입어도 무방한wwwwww(그러나 존심이 상함)

나니와쟝 애착후디에 그런 설덩이 있을 줄이야....

>>528 에어샤커처럼 투블럭 스크래치 피어싱도 하나요????

>>530 이미소매가 절반이니 마음껏 가져가시면 됩니다(???)

>>531 무당파의 선무당들이 점을 쳤소. 소림의 도적떼들이 만천화우를 펼쳐 사천당가의 장문인들이 죽는다더군(???)

>>528 이건...귀여운...

>>529 운기야식하면 살쪄서 안되나여???

>>531 최강의 히토미미가 된다면 우마무스메와 어울릴 수 있다....
고릴라무스메 봄
맞는 말이네요... if로 정말 그렇게 된다면 반드시 고릴라무스메처럼 되어 보이겠어요

>>532 흑화한다면 yes. 하지만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고, 위험한 도박도 자처해서 하는 승리만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가 되어있을것 아마도

그리고 히토미미가 된다면...으음, 일단 모른채 나가서 조깅하려다 마음대로 안되는거 보고 그 병이 재발했다 착각하지 않을까요?

사실 무게 꽤 되는 편자를 신발 앞발바닥에 장착하고 뛰는거 히토미미는 못해...

>>533아앗 그렇다면 더 걷어
아니 소매 내놔
민소매로 다녀
아니 상탈해!!!!!!!(?)

>>536농담이었는데 진짜로 할줄은....! 아이고 유키무라야 니 여친 좀 봐라아(?)

그리고 AI로 나니와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누구냐 너(?)

잘자 잘자

>>535 그러면 금의환향할것도 은의환향정도만 하게됩니다.
>>538 우리어장이 전체이용가만 아니었어도...!!!(??)

히또미미가 된다면... 음... 피폐물이긴 한데.
아마 모른채로 평소루틴 하려다 팔이나 다리에 부상을 좀 크게 입지 않을까 하는데스.

>>539 이 무슨

마바
>>539 엠버(?)

마사바주 잘 자.

맞다, 레이스 출주 신청은 언제까지 넣으면 되는 건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 있어? ~-~?

금요일 23시 59분 59초까지-

>>539 나니와쟝의 귀
무기물(리본?)로 대체되었다

마바~ 어억 안되겠다 저도 가보겟습니다........(누운마미레짤)

랄까 상탈한 원더 그냥 그뉵 빵빵하게 멋있을거 같은건 나뿐인가여

>>544 🥰
사미다레주 잘 자 👋

사바

“내 삶이 만화라면..“

”지금까지의 삶은, 별로 재미 없는 만화였어. 그런 만화들, 종종 있거든. 주인공은 괴로운게 잔뜩, 노력해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런데 지금은, 그런게 아닌것같아. 벚꽃색으로 세상이 물들어서.... 하루하루가 즐거워졌어.“

”하핫, 바로 얼마 전까지는 이런거,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데이트를 하고, 그런 행복하고, 평범한 일들.“

”응. 주인공 자리를 주겠다는게 아니야. 열심히 살아야지. 나냐쨩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기로 했으니까.“

내 인생을 만화 주인공에게 대입했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조금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서. 막연히 흐르는 시간의 흐름이 두려웠던 과거와 다르게,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되게, 그렇게 변했으니까. 그래서 조금은 믿겨지지 않는다, 얼떨떨하다, 그런 느낌. 그리고, 앞으로는 이 행복을 꼭 움켜쥐고서.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으려고. 계속해서 일궈나가보려고.

”부끄럽지만... 솔직해지고 싶은걸.“

나는 수줍게 웃었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고 싶으니까, 있는 그대로 얘기하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그런 마음이 더 크니까. 그러다, 이어지는 너의 말에. 나는 작게 소리내어 웃고는, 네 손을 제 뺨에 대어주려고 했다.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그래. 이를테면,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라고.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질거라고... 우리는 약속했을때부터, 행복한 마음이 통했네.“

뺨이 너무 뜨겁다. 좀 부끄럽네. 너도 그래? 가벼이 덧붙이고는, 눈을 접으며, 씨익 하고 웃었다. 너도 화아, 하고 색깔이 변하는것처럼 붉게 물들었고. 너라는 새하얀 도화지에, 내가 긍정적인 색깔로. 아름다운 색깔로 너를 물들일수 있으면 했다. 사람이라는것은 도화지와 같아서, 물감이 없으면 어느 색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없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감은 남을 위해 쓸 수만 있어서. 그렇게 서로의 물감으로, 도화지 위에 추억이란 그림을 그리면. 인생의 마지막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노라고. 분명 웃을 수 있겠지. 내게 그림을 그려줄래? 네가 가진 아름다운 색으로, 나도 물들고 싶어. 나도 너를 위해, 내가 가진 가장 아름다운 물감을 줄게.

“엣, 이거 그정도로 위험한 농담이었어?”

어쩐지 주변에서 들려오는건 아무렇지도 않기에, 단순히 별 뜻 없는, 사소한 농담인줄 알았는데. 어쩐지 네 반응에 조금 시무룩해져, 귀를 추욱 떨구고는.

“...미안, 진짜 그럴 생각은 아니었어.”

“우마무스메가 더 우수하다거나,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니까...”

각자 뛰어난 부분이 있는거지. 누구는 머리가 좋고, 누구는 힘이 강하고, 누구는 노래를 잘 부르고... 그냥 그 정도. 개성과, 재능이라는 영역. 그런 거니까.

“그래도, 돈 부족할 생각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거. 정말이니까?”

“돈 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나도, 나냐쨩을 위해 돈이고 집이고 다 해주겠다는, 그런 일방적인 관계를 원하는게 아니니까.”

“부족한게 있으면 서로 채워줄수 있는거니까. 응, 진짜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는 부드럽게 웃으며, 네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응, 정말로. 그래도, 너도 갑자기 고민을 전부 내려둘순 없겠지. 나도 네게 무리를 시키고 싶지 않으니까. 우선은 천천히 발걸음을 맞춰서 걸어가보면 된다고 생각해. 너도, 나도, 부담없이 만날 수 있게끔. 돈이 부족하다면 벤치에 함께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즐거우니까.

“...우으...”

조금 뺨에 바람을 넣어 부풀리고는, 널 바라보다가. 네 귀가 화끈거리자, 나는 키득이면서 좀 더 쓰다듬다가.

“부끄럼쟁이.”

혀를 메롱, 하고 내밀면서, 다시금 네게 손을 내밀었다.

“가자. 밥먹으러.”

싱긋 웃으며.

헉 사미다레주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요 🥺🥺
매운 것도 훈훈한 것도 좋아서 고민이네요 🤔
사미다레주 원하시는 방향이면 전 뭐든 좋습니다 ☺️

마사바쟌 사미다레쟌 오야스미하시는wwwww

...응애

나니와주가 언어를 잃어버렸다

우에에... 답레가 아무 말이 되어버릴 것 같아..

굿........ 모닝..........

레이니주는 늘 밤에 깼어...

나를 개꿀빨러라 부르리라
노동역사에 한 획을 그을 11시 출근 4시퇴근의 기적!추석의 기적은 있다!

돌아오는 건 마미레의 경악스러운 시선뿐. 당신을 던져 버리면 그대로 죽어버릴 것만 같아서, 빙글빙글 돌리는 것으로 대신 혼을 내고서 내려놓으면 토를 해버리는 것에 마미레 깜짝 놀라며 한 발짝 물러난다.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자업자득, 학생들에게 손을 댄 벌이라고 해둘까. 이어 당신의 말을 듣고선 마미레 제 관자놀이를 짚으며 앓는 소리를 낸다. 제 생각보다 그렇게 심각한 일은 아니었다만. 그래도 말야. 한숨을 내쉬며 다가가 괜찮은지 당신을 살피며 말한다.

"그게 문제야. 교사가 되었으면 부적절한 접촉은 최대한 피했어야지."

가벼히 등을 토닥이려다, 또 아파할까 멈칫하고서 한숨을 길게 내쉰다.

"오해 받아서 잘리는 거 아냐?"

다시 자려고 했는데
피빨아가는 인외 유부녀 출몰때문에
못 자고 있어요
살려

"...꽃길만 가득하지는 않을기라. 뭐 흙한톨 묻지 않구로 한다, 그런 이야기는 몬혀야. 하지마는... 니가 사는 데 이유가 없다 느낄때, 이유를 찾구로 도와줄 수는 있어야."

"내는 참으로 수수한 아라가꼬, 뭐 게임기, 화려한 집, 떵떵거리믄서 살 돈. 그거를 약속하기는 어려버야. 그리고... 이루기 어려븐 꿈을 약속할 만치 염치가 없지도 안하고. 하지마는..."

"니가 더 행복할 수 있구로. 도와주는... 그 최소한도는. 약속해줄수 있어야."

손을 잡아온다. 정말 연인으로써는 꽤나 꼴사나운 말이 아닐까. 하지만... 그정도가 자신으로써는 최선이다. 약속을 어기고 싶지도 않고, 그저 진심으로만 상대하는...바보같은. 수수한. 그런 우마무스메가 당신이 연인으로 맞은 우마무스메라고. 당신에게 이야기를 해오는 것이다.

"부족한기, 마이 부족허이 얘기하는기라. 니랑 내랑... 이마이 차이가 나는기이께."

"글고... 어, 그 차별 그거는 앞으로 조심하자꼬, 약속허제이. 모카땅."

반대손으로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우마무스메. 정말 고등학생이 맞는걸까.

"... 내도 모르겄구마는. 니헌티 언제부터 이래 콩깍지가 씌인긴지... 웃긴거는 그거를 아는디도, 콩깍지를 벗고 싶지 않다는기제."

그렇게 말을 해오는 당신에게, 우등생일것이 분명한, 우등생이여야할 우마무스메의 어휘력은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

"지는... 그려...가보제이. 뭐 묵고 싶은교?"

살짝 이야기하며 웃다가, 당신에게 질문을 하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사실 그냥 넘어갈 일들이란 없는 것이고, 타인의 상처에 공감하지 못할 정도로 세상은 무관심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당신 역시 좋은 사람이기에,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닐까. 자신을 두고서 착한 사람이라 하는 당신의 말에 마미레는 그저 옅게 웃어만 보인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하며 삼켜버린 뒷말이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부럽다는 말에 마미레는 시선을 발치로 살짝 내리 깐다.

"나라고 아무렇지 않은 건 아냐."

트랙에 설 때, 최선을 다해서 달린다 하여도, 내 결과는 이미 예정되어 있는 것이고. 그러니 그 결과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마음을 먹어도, 마음속에 조금이나마 남은 불안의 감정은 부풀고 부풀어 올라서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곤 하는 것인데. 그때마다 트랙에 서는 것이 싫어지지만, 그래도 그곳에 즐거운 순간이 있기에. 미칠 듯이 달리는 것만 생각하며, 미래의 순간을 상상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이라.

"나도 아직 현실에 타협하고 하는 어른이 아냐. 결과를 생각하면 절벽에 떨어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어."
그렇지만..... 포기할 수는 없잖아. 달리는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 안 해도 되니까. 그저 앞으로.... 달려가기만 하면 되니까."

나도, 모두 다 진흙에서 달리며 진흙투성이泥まみれ 되는 그 순간이 좋아서.

"그 즐거운 순간만 생각하려고 할 뿐이야."

우우우. 어쩌다 보니 답레가 좀 아무 말이 된 느낌, 캐릭터 붕괴도 된 것 같기도 하고...
진흙투성이로 달리는 것만 생각하고 시트를 짰었으니. 이런 부분에서 헤매게 되네.... 😗...

>>559 불을 다 끄고, 휴대폰 불빛만 켜뒀다가 오는 걸 잡아보는 건 어때?
>>562 폰 끄고 누워서 자!

마! 니 서마터펀 중독이다!
마미레주는 저희 어머니랑 같은 말을 하시네요 역시 마미(?)

이것은 순간 서마터펀이 뭔가 아세톤같이 무슨 물질 이름인가 하면서 검색하려다 깨달은 냐니와주이다

>>565 후후... 😉
가 아니라. 정말 자려면 휴대폰을 내려놓는 것이 좋으니까.

순수한 나니와주 귀여워(?)

그건 순수한게 아니라 피곤에 바보가 된거라 불러요(?)

둘다 일찍 자.라

퇴근한 사람은 지금부터가 진짜 밤의 시작인데스웅

자야죠오- 끄앙

>>570 네 엄마...

(만족)

"괜찮아, 흙 한톨 묻지 않게 해주지 않아도 돼. 꽃길만 가득하지 않아도 돼."

나는 부드럽게 웃으며.

"화려한 집도, 잘난척 하며 살아갈 돈도. 이루기 어려운 꿈같은, 허울뿐인 달콤한 약속을 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네가 행복할수 있었으면 해. 그 옆에서, 그걸 조금 거들어줄수 있다면."

"사는데 이유가 없다고 느낄 때... 네가 내게, 그 이유를 찾도록 도와주듯."

"나도 네가 슬플때, 옆에서 널 안아줄수 있다면. 네가 힘들때, 따스하게 네 머리를 쓰다듬어 줄 수만 있다면."

"그걸로 괜찮으니까. 응, 그러고 싶어."

부드럽게 웃으며, 손에 힘을 주어, 손을 잡아오는 네 손을 맞잡았다. 꼴사납지 않아. 진심으로 서로를 마주보는 그런 관계가, 나는 더 좋으니까. 수수하더라도 괜찮아. 익숙함이란건 그런거잖아. 같이 평범한 행복을 써내려가자.

"정말... 이제 부족하다면서 걱정하는거 금지. 재밌게 놀자, 오늘은."

아무래도 더 열심히 벌어서, 네 걱정을 없애주어야 할까. 레이스에서 이겨서, 많은 상금을 획득하는것부터 생각하고. 그게 안된다면, 으음...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많이 벌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밥집을 물려받아서, 좋은 재료를 사들여 좋은 메뉴를 내어놓고. 어쩌면 미슐랭 스타를 받는걸 노려보는것도 괜찮을지도? 실력 있는 쉐프들도 잔뜩 고용하고, 가게도 공격적으로 늘려본다던지. 뭐어, 장사라는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건 알지만. 소박하면 어떻고, 풍족하면 또 어떨까. 분명 부족하지 않을거야.

"응. 약속이야."

부드럽게 웃으면서, 네게 반대손으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헤헤, 하고 웃으면서.

"그만큼 좋아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어?"

혀에 담겨지는 단어가 부끄럽다. 춤추듯 매끄럽게 발음이 나오고, 그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 네게 전달된다는게.

"으음, 글쎄. 라멘같은건 어때?"

근처에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고 들은것같은데. 물끄러미 널 바라보며.

너는 내 말에 그저 옅게만 웃어보였다. 사실 잘 모르겠어. 멋대로, 사람들이 내게 악의를 가졌노라고 단정했기 때문일까? 어쩌면 단순히, 내가 그들에게 악의를 가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레이스라는건 그런게 아닌데. 일착을 빼앗아가는 사람이라고, 그들을 멋대로 범죄자 취급한 내 잘못이라고. 지금에서야 그렇게 생각이 들곤 한다. 몸에 밴 악취가 쉽게 사라지지 않듯이, 자기 혐오와 함께 남을 잘 믿지 못하는건. 무심코 거리를 두게 된다는것은, 쉽게 고칠 수 없는 나의 나쁜 습관이었다. 너는 시선을 발치로 살짝 내리 깔았고.

"..."

"응. 알지."

"달리는게 아무리 즐거워도. 그렇지?"

옅게 웃으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하루 우라라양이라도, 이따금씩은 슬퍼하지 않을까. 희망을 전해주는 이에겐, 누가 희망을 전해주는걸까. 제 안에 남겨진 희망을 전부 꺼내어 쓰게 된다면. 모든것을 잊고 온전히 레이스에만 집중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러지 못하고. 이 레이스 이후를 생각하는 순간이 다가온다면.

"그렇구나."

"포기한다는건... 어렵지."

천천히 시선을 아래로 던졌고.

"그래도 너는, 이유를 찾았구나."

"견디는 방법을, 즐기는 방법을... 네 방식대로."

다시금 시선을 들어올려 널 바라보았다.

"고마워, 얘기해줘서."

나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런 얘기를 한다는것 자체로도, 쉽지 않았을텐데.

"뭐라도 좀 먹지 않을래? 샌드위치나, 토스트라도."

wwwwwwwww좀 바빠서 이제야 답레를 드리는... 새벽에 중간에 사라져서 죄송한wwwwwwwwwwwww
곧 집에 가는wwwww

이제 출발하는 desu

wwwwwwwww미즈호=공 결국 꼴딱 밤을 새버리신?? 어서 집에 가서 푹 쉬시길 바라는www

나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우애앵 우리 유키... ;-;

wwwwwwwwww매번 유식이에게 좋은 말씀 좋은 반응해주셔서 감사한.... 과분한 영광인wwwwwwwwwwww 마미레 너무 멋진....리얼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ww마미무메모쟌 아직 안줌신?ww

우오오오

생각해보니
1호 커플과 3호 커플의 데이트 예산 차이가 마음에 걸리네요
미즈호는 유키무라에게 데이트용돈을 지급하라 🥲

>>582 wwwwwwwwww짱룡=상 잘 줌신? 4시간밖에 못주무신걸로 아는데 걱정되는wwww

>>583 우우 아무튼 보장하라(?)
wwww히다이주 이제 슬슬 줌셔야 할 시간 아니신??

난 완전 아무 말이나 한 것 같은걸 ;-; 크게 도움도 못 될 말 뿐이기도 하고.. 우우우..
그래도 느꼈던 거지만. 완전히 놓은 것은 아닌 느낌이 계속 들어서 다행이다 싶네.,

자야하는데 모르겠어 ~-~... 이번 경기를 생각하다 보니 잠이 안 오기도 하고 그렇네.

>>584 맞아요... 근데 오늘도 좀 마셔서
이 기분을 즐기다 가려구요 😊🤘

임상실험 참가하는 꿈을 한참 꿔서 그런가 막 일어났는데도 한참 깨어 있는 상태같은wwwwwwwww

새벽반 여러분 아침까지 수고 많으신wwww

>>587 뭐야 그거... 무슨 꿈인데... 🤨

우에엥 맥북과 이틀동안 작별하기 싫어 우에에엥
다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583 그건 유키무라가 밝히냐 안밝히냐에 달려있는desu

>>585 wwwwwwwww무슨 말씀이신wwwww 그래도 마미레 덕분에 유식이가 좀더 성장할수 있었던wwwwwwwww
마미무메모쟌처럼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없었다면 레이스도 안나가고 리얼 인형이나 모으는 디지땅이 되었겠지만... 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는....wwwwww

www레이스 말씀이신??? 그래도 푹 줌셔야 레이스 참여도 하시고 하시지 않는?ww 와따시는 건강의 요정이기 때문에.. 건강이 염려되는ww

>>586 wwww코이츠 오늘도 마시신? 하긴... 연휴가 없는건 맨정신으로 버티기는 힘든............

>>587 wwwwwwwwwwwwwwww코이츠 대체 무슨 꿈을 꾸신wwwwwwwwwwww

>>590 아 물론 보너스와 연차가 있고 자진한 거니까 생각만큼 블랙은 아니지만요.
왜 자진한 걸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마시게 되네요...

그래도 보너스와 연차가 있다니까 다행인....... 그래도 통장에 꽂히는 돈을 보고 간바레하실수 있을 만큼 버셨으면 하는....

>>588, >>590
어느 의과대학에 갔는데 갑자기 신약이라면서 주사를 맞았슴다, 파란색 액체였는데 상처가 빨리 낫는다든가

아 @유키무라주
미즈호 답레 아직 안 이어주신것 맞는 desu?
사유 : 이제부터 이틀동안 본인 아이폰 모드 되서 초단문맨 될 예정

흑흑흑 키크론아 너와도 작별이군아 흑흑흑흑

>>592 🥲 스불재 힘낼게요...

>>593 아 그거, 텔로미어의 소모를 촉진시켜서 회복속도를 높이는 신약이었는데 기억하시네요. 분명 저희가 수속하면서 뇌■■해드렸을텐데...
저희쪽에서 찾아뵙겠습니다.

>>596
????!?!? 역시 잠깐의 행복을 위해 노화를 가속시키는 약이었구나???? 안돼 도망쳐야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ㅁ

>>597 이 녹색 시약은 다이고주의 뇌에 AI레이니가 설치된 나노머신을 주입하는 약이에요 🧪
이제 행복하시죠?

Wwwwwwwwwwwwwwwwwwwwww

>>598 그만둬 나는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싶지 않아아아아아
...
그거 얼마에요?

갸악

>>600 1억 마사바달러인데 특별히 저희에게 신체와 장기 권리를 양도하는 계약서에 서명만 해주시면!
맙소사! 2 마사바달러에 드릴 수 있다구요?!

다들 앵하입니다 👋

굿모닝인 desu 코우주

대박 엄청 많이 잠......

>>593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악

>>594 wwwwwwwwwww아직 못이어드린www 죄송한wwww 답레를 이래저래 고민하는중인wwww
제가 답레 드린 뒤의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ww

>>596-59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대박사건
미즈호주 아직도 출발 못함.

>>605 레이니주 어서오시오

레이니주 앵하입니다 👋

모...하
딥따피곤

>>602 뇌만 남더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아니야... 안 된다! 당신들이 내게 주입할 것들이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맛있을거란 보장이 없잖아!

코우주 어섭셔
자도 피곤하고 안 자도 피곤하다면 안 자는게 이득 아닐까... 안 자고 버틸 수가 없어서 글치...

레이니주도 어서옵셔!
잘 주무신 거 같아서 다행이네오 그래도 추석 당일은 쉬시는??

2시 출근입니다🫡

>>611 분명 연휴인데 어째서어어어어어어
연휴가 아닐 땐 분명히 쉬었을텐데에에에에에 8ㅁ8

코우주 레이니주 굿모닝인www

>>602 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

>>607 (눈물이 앞을 가리는 짤)

레이니쟌 오늘은 얼마나 줌신?? 두시 출근이면 더 여유롭게 쉬셔도 되지 않는?ww

한 9시간은 자지 않?았을까요??? 더 잘까........

9시간 주무셨다니 아주 잘하신wwwwwwww 칭찬 스티커 1개를 지급해드리는wwww
피곤하시면 좀더 주무셔도 좋은ww 꿈의 12시간 숙면을 이루시는것ww

마사바달라 커런시.wwwwwwww

저는 기상 후 식사와 운동을 권해볼게요 🤗
수면패턴을 고정하는 데에 좋답니다. 기상시간을 고정하는 건 컨디션에도 좋아요 🙂

wwwwwwwwwwwww마사바주 어서오시오

wwwwwwwwww 마사바주 굿모닝인www

>>616 후후 총재님... 저 잘했죠 🤗

다이스갓님 하루라도 일상을 안돌리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데 정말로 이틀동안 제가 일상을 안 돌릴 수 있을까요?
.dice 1 2. = 1

이틀동안 썰풀기만으로 견디라고 하신다
츠나센에 무슨 소문 퍼트릴지 논의나 해야지

마미레는 고개를 끄덕인다. 닿지 못할 걸 안다, 못마땅하기에 죽도록 미울 때가 있다. 그렇지만.... 또 죽도록 사랑하게 되는 것을, 달리고 싶다는 욕망을 버리지 못하게 되는 것 또한 안다. 포기한다면, 그것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 이미 그 달콤함을 맛 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체념하지 못하고, 결과를 알면서도 자꾸만 달리게 되는 것이 자신의 방식인 것이었다. 고맙다는 당신의 말에 마미레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제 말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어야 얼마나 되었을까. 그렇지만, 당신도 자신처럼 견뎌낼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는 것이었이다. 뭐라도 먹지 않겠냐는 마미레는 당신의 물음에 살짝,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달리고 난 뒤니깐. 케이크가 좋을 것 같기도 하네."

한가득 무거운 이 이야기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금은 어떻냐며 물어야겠지. 마미레는 그렇게 생각하며 당신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는다.

깜빡 졸았어 우우우우. 일단.... 어떻게 이렇게 디저트 먹고, 나중에 또 보자며 헤어졌다고 막레 해도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온 모두 어서 와.

다들 어서오십셔

오전에 외출했다가...
오후에는 밀린걸 마무리하면 된다...

생각해보니까 알게 된 중요한 사실
193kg을 들만큼 강하단 소문을 무마시키기 위해선 무슨 일이 생겨서 5kg도 겨우 들만큼 약해졌다는 소문을 퍼트리면 되는 게 아닐까??????

나의 계획은 완벽하다

너프먹었다는 소문을 퍼트리면 되는거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내가 츠나지체육회운영본부의 방송을 부분적으로 맡게 됐다... 아니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잠깐 배탈이 나셔가지고, 점심때 햄버거를 잘못먹었댔나? 세개? 드셨댔나? 제정신인가.
그렇게 땀이 배어나오는 손으로 마이크를 쥔 채, 덜덜거리며 대본을 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 아니 근데, 이거 진짜 제정신인가.
운동회는 여러모로 좀 미친 것 같다...

[훅훅.]

바람을 불어서 마이크 작동을 체크한다. 어디서 배웠느냐면 훈련소...가 아니라, 그냥 배웠다.

[츠나지체육회운동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아 잘못 말했다.
아니 근데 대본 봐도, 이거 제정신이냐고...

[학원장님 등에다가 '오레오'라는 포스트잇 붙인 말딸 녀석은 당장 전방의 텐트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방송 끝.]

>>0
>>629

"오레오?"

웬 오레오? 학원장님과 오레오가 무슨 관련이 있는 거지? 곰곰이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설마, 오즈 학원장이라 오레오…?"

오레오 오즈.

ー야루끼가 하락되었다!

모하모하~~ 쫀아침입니다요

Wwwwwwwww쟈라미주 어서오시오wwww

쟈하 쟈하

>>0
>>629

"오레오오즈?"

풉킥 풉킥 누가 생각했는지 참. 마사바는 방송을 듣고 푸하하 웃다가 곰곰히 생각해본다. 저 목소리는 몬다이의 것. 몬다이가 방송실에 있구나?

"키시시싯."

마사바는 방송실 습격 작전의 내용을 닌자들에게 전달한다

Wwwwwwwwwwwwwwwwwwwwwwwwww

>>0
>>629

"....."

방송에서 임시 담당인 아저씨 목소리가 들린다. 이 사람 은근히 이것저것 많이 맡아서 한다니까.
그보다 방송 내용은 또 왜 그 모양이지? 학원장 등 뒤에 오레오라는 쪽지라니...

"...학원장님 오늘 흑백 패션이라도 하고 있나?"

오늘은 안 마주쳐서(..?) 잘 모르겠는데. 딴청을 피우며 방송 내용을 한 귀로 흘린다.

일시적 광기를 체크할 때, 아이디어 판정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왜 벌써 곧 10시인 레후

레후렛후
스트라토주 하이인레후
다들 앵하인레후...

일어나서 나갈 준비해야하는데 너무 귀찮은

맞다 원더주 답레가 좀 늦어질수잇읍니다..따흐흑..
편하게 멀티하고 계시면 스리슬쩍 가지고 올테니 부디 용서를

집에 보내줘라 고속도로야
왜 오늘도 길이 막히는 것이냐???????

미치겠군 일상왕 모드 off해야 하는데
하는 수 없지 일상왕 모드 on 이다. 고속도로가 나를 이렇게 만들엇다

>>0
>>629

"오레오라고?"

학원장의 등에...오레오...
몰래붙이고 갈 정도의 실력자...
근처에서 보고 있으면 만날 수 있는건가!!!
...그렇다면 머뭇거릴 틈이없다!!! 간다!!! 텐트로!!!!

//>>640 이미 용서하였소 오히려 제쪽이 너무 텀이 길어서 미안한데스... 편하실때 주시는데치

얼떨결에 가위바위보 신청을 당했고, 얼떨결에 이겼다……? 사미다레는 어리둥절하게 눈 깜빡거리며 히다이를 쳐다보았다. 사미다레가 생각한 '도와준다'는 안내까지였기에 달팽이 잡기는 당연히 제 몫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탓이다.

"저어, 가위바위보는 갑자기…… 어어, 어, 어디 가세요……?"

눈치 보다 용기 내어 물으려던 차, 선생님이 울타리를 넘어가 버렸다! 사미다레는 급히 그 뒤를 따라가려 했다. 하지만 앞으로 한 발짝 가기가 무섭게 눈앞을 벌 한 마리가 스쳐 지나가자 절로 발이 뒤로 물려졌다. 노랑과 검정은 경고의 색. 그러잖아도 기본적으로 겁이 많은 기질을 갖고 있는 와중에 우마무스메의 겁 많은 본능마저 경종을 더 울려 댄다. 앗 하는 사이에 이미 선생님은 나무 가까이에 도착해 있었다. 나아갔다가도 물러났다, 간신히 울타리를 넘어 꽃밭을 몇 걸음 헤쳤을 무렵엔, 히다이는 이미 돌아와 있었다.

껍데기 안에 숨은 달팽이가 손 안에 톡 떨어진다. 사미다레는 얼떨떨한 채 손을 내밀면서도 이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히다이를 살폈다.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건 물론 고맙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지 않은가!

"괘, 괜찮으세요? 혹시 쏘이기라도……."

그런데 한 가지 잊고 있는 사실이 있다. 여긴 아직 꽃밭 안이다. 벌집에까지 다가왔던 침입자를 벌들은 용서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저 멀리에서부터 십여 마리 규모의 정찰병 떼가, 히다이의 뒤통수를 향해 진격해온다……!

갱신임다~
헤헤 그렇다면 매운맛(위험함) 전개로...😏

즐 겁 다

사미다레주 원더주 굿모닝 이오

다들 안녕

마사바상
내일 우니상 끝나고 일상 ㄱ?

사유 : 경기 끝나고 바로 마사바 찾아갈거임

차 타는 거 힘들다...

>>650 어째서...

>>651 맞아 피곤해

>>652 당연히 또레나로써 ㅊㅋ해주기 위함이 아니겟읍니가????
Me가 비록 바깥이라 일상왕모드 off라 할지라도 초단문일상은 가능하다.

다들어서오시는데스웅 반가운 데스웅

>>651 to 다이고주
오늘 절대로 고속도로 타지 마십쇼
X됩니다.
~ 이미 X된 사람 올림 ~

차가 거의 정차한 수준이라 별의별 dog소리가 다 튀어나오고 있음
눈물의 아령들기 하는 미즈호라는 Crazy썰을 풀고 싶을 정도임

이게 직접 운전하는 거면 괜찮은데
승객 상태면 멀미도 나고...으윽

기에에에에엑 나를 집에 보내줘 기에에에에엑

자
교토와 다른 지방들은 어떻게 다른가 봅시다
또레나들 명절날 운전하는데 차 막힐때 반응 "줘"

추석이라 다들 바쁘실 것 가튼...
좋은 점심!

>>660 마리야주 어서오시고 >>659 썰주세요

차가 없어서 모르겠숴여...그래도 차알못이 말하자면
스케쥴을 오지게 확인하지않을까 하고~

차막힘으로 스케쥴에서 몇시간 이상 오버되었을 경우 마리야상 패닉하나요?????

>>663 근데 그건 누구라도 그러지않을까?!

하...........
진짜 지금 고속도로 타면서 느끼는 점
미즈호는 무조건 신칸센으로 내려갈거갓다.
차 있어도 무조건 신칸센이다

>>664 팩트)다

마랴주 어서오시옹
신칸센과 비행기를...신칸센과 비행기를...

아이고 다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여

>>668 무기주.....무기는 명절 어떻게 보내나요.....

차가 막힌다면 누구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만...
하품이나 하면서 라디오를 켜겠지요... 너무 막혀서 아예 안 움직이면 잠깐 내려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사땜에 아침에 일찍 일어낫엇는데
끝나자마자 그대로 딥슬립했어요
4시간이 순삭

모닝입니다요

에구궁… 저희는 저희집이 큰집이라 어디 이동하지는 않지만은… 다들 고생이 많으셔용ㅠㅠ

고속도로 아닌 일반도로인데도 오지게 막히는군요 오늘..
그냥 집에 있고싶었어......

쟈라미주 굿애프터눈 이오
ㅋㅋ
아 또 막힌다 일상말린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차가 정지 수준으로 막혀서 이동이 전혀 안 된다면 그 시간에 내려서 트레이닝을 하면 되는 거 아닐까?(?)

열어분 지금 원작겜에서 추석기념으로 1500주얼 주니까.. 겜하시는분들은 잊지말고 받아가새오..

피곤쓰

>>676 어
저 마침 원래 하던 게임 잠시 접었거든요
복귀 각????

아직도 길막힘쓰
>>676 이거 보고 라이스 3돌 하고 왓읍니다.

명절 외가방문 경비행기가 해결해주지않을까
(라고 해봐야 본가는 미사와에 외가가 삿포로인)

>>680 길막힘 절대로 겪지 않을것같은 스트라토

물론 공항이나 착륙장에서는 차도이동이니 거기선 밀릴수도 있긴한데
그래도 수도권은 아니니 상관없지않을까 싶음.
비수기 삿포로라던가

세스나 172의 항속거리는 1,289 km 니까
플로팅 장비껴서 조금 연비 떨어지는거 감안하더라도
공중이동시의 교통체증은 사실상 없다시피하네

먼가 헬기타고 크루즈에 착항할 것 같은 리카T....를 상상했다.

잠깐갱신. 모하인 거시야.

왜 잠은 자도자도 피곤핝

>>684

팀 시노비의 경제력은 최강이군...

헬기 투다다다 타는 거 어울리지 않을까요.

옷도 약간.. 그쪽 계열 느낌이라던가.

므두셀라는 경제력이 없다...
하지만 두다리는 있다!!! 타라!!!

설원에 방한복 갖춰 입고 엽총을 든 채 헬기 문 쪽에 기대 서 있는 리카T가 떠올라요
입김 풍기면서 엽총 탄환을 세는...

입김을 풍긴다니 이상한데
입김이 나오면서로 고치겠읍니다

므두셀라의 여행 이동 수단은 원더의 지게인가...

링크가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스타일(예전에 올린적 있음)이면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거시야.

>>691 두명까진 가능하니 다이고도 타시오. 마구로가 끝날때쯤에는 본가에 도착할테니.

>>692 우효오오오오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92 귀 여 워
>>693 그거 나고야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지말임다

>>694 나고야라고 생각하면 LA도 나고야가 되는법.

>>692 머 멋있어...!
>>693 잘못하면 어딘가에 버려지고 올 지도ㅋㅋㅋㅋㅋ

레이니주 어서옵시오!

출근하기 싫슴다
끼에에에에엑

34분 뒤로군...
화이팅임다...

다들 어서오시오...
출근은.. 힘내시고

웹박수 답변: 소셜 트레이트는 변경할 수 있어
이거 얘기했었나? 기억이 안 나...

레이니주 힘내시오... 다들 어서오시오

소셜 관련은 변경이 가능하다고 얘기했었지

두 번쯤? 이야기하셨슴다

......

'츠나센의 기억법' 해버렸군

아니 마사바 짱쎄잖아... 정신과 시간의 방 갔다 온 것인가???

도주 각질에 스피드 100
육성할 때 편안하게 레이스 뛸 수 있는 스펙...

토큰수급 어떻게한거지 ㄷㄷ

>>689 아니 평범하게 자가용 자동차가 있을테니까?!

스피드 100은 솔직히 좀 공포스러운 데스

>>707 자가용 자동차(퍼펙트 원더)로군!!!

트레이너 노트를 빌려줄 또레나 일상 구함..

자가용 자동차...

일상..?

느긋하게라면 가능한데스.ㅇ

한다면 쟈라미도 만났으니 정식입부이야기도 가능하긴하겠네

어?
생각해보니 담당 트레이너껄 돚거할 필요가 없었네요 이거?!?!?
출근때문에 일상 더 돌리긴 애매하니까 다이고 들고 뛰어야할것 같지만....

앗아아……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욧……

맞다 레이니주
혹시 답레 주셧나요!!!???? 제가 찾지 못한걸지도
그런걸지도

>>711 선은 누구로 하겠는가

잔다고
못드렸슴다
ㅋㅋ ㅎㅎ ㅈㅅ!

선은 제가 드리겠슴다. 레이스 끝나고 나서 입부 관련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보내려고 하는데 스트라토가 들어온 걸로 드려도 되겠슴까

그렇게 합시당

>>716
다행!! 임니다!!!!!
천천히주십쇼!!!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전전야제...였던가. 피리카는 적당히 관전자석에 앉아서 우마무스메들이 대회를 하는 것을 보면서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입부 관련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날 수 있겠냐고 스트라토 양에게 연락을 하려고 했지요.

아마 보내졌다면 레이스가 끝나고 만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보내기 전에 자신의 앞에 다다른 우마무스메를 보고는 음? 하는 듯한 미미한 표정변화가 드러납니다. 먼저 찾아오는.. 그런 거였나? 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분명 스트라토 양은 아직 결승선에 들어간 건 못 봤는데?

"어쩐 일이십니까. 스트라토 양? 근처에 물품이 있습니까?"
물어보는 듯이 스트라토를 바라봅니다.

>>713 트레이너의 신발이라고 써 있는 걸 보고 바로 담당 찾으러 가는 건 정상적인 판단 같?은?
오히려 레이니니까 그럴듯하기도 하고

휴 집에 간다

부활

모두 하이인 거시야...

아 나도 커피 마시고 싶다.

답레는 지금 써오겠다
크아악 화장실이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슴다.

밖이라서 카페를 찾아들어가야 하는 터라...

코우주 하이임다

모하 즐추

>>503

"후회가 아니라 다음을 향한 각옭?!"

멋있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다짜고짜 뺨을 잡아와서 발음이 이상해졌다. 아, 아니, 아저씨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요즘은 사람이 말할 때 뺨을 어떻게 하는 게 유행이냐?!

"햐, 이... 우아호 항효하헤 아히아..."

않니! 울라고 강요한게 아니라 울어도 좋다고 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발음이 새서 이상하게 되어버렸다. 아아아악... 부끄러워어어...

그보다, 이녀석도 삼관 저지를 노리는 거군.
아아, 세상엔 악당 동지가 많네. 생각외로 레드오션이잖아. 악당으로 이름을 남기려면 열심히 해야겠어...
살짝 고개를 털어 뼙을 잡은 손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이 이상의 수치는 사양한다!!

"아, 아무튼. 그럼 너도 내 라이벌이라는거네."

본가에 안마의자가 생겨서 한번 해봤는데요?
이게 안마의자가 아니라 히또미미를 세로로 길쭉하게 찢는 고문도구였던 것입니다...
츠나욘 4기까지 제작하겠다는 허위진술을 뱉어버릴뻔(??)

아... 아깝다(?)

지금은 물건 빌리기 레이스 도중. 축제 전야의 이벤트중 하나였다.
내가 빌려와야 할 것은 트레이너 노트인가. 곤란한 일이 아닌가 하고 관전자석을 배회하듯 돌아다니고 있었다.

왜 곤란한 일인가 하면, 일단은 그나마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트레이너로 소거법을 진행해보도록 하자.

첫째로 기존에 있던 팀에서 이적이 완료된 사항이 있기도하고 요즘 그 팀의 트레이너 상태가 좋지않았던 것이 빌리는 선택지에서 제거가 된다.

둘째로는 그외에 이야기를 나눴던 트레이너들. 어지간해서는 이야기만 잘한다면 빌려주겠지 않겠는가 이벤트라면하고 생각 할수는 있지만 면담 이후의 그렇게 짧지 않은 시점이니 조금 내 마음적인 문제로 삼가하고 싶었다.

셋째는 말할 것도 없이 현재 입부하려는 팀의 트레이너. 이야기가 완료되지 않은 사항이라 괜찮을까 싶은것 같기도한데
예의적으로는 괜찮지 않을수도 있다가 공존하는 사항.

생각이 너무 많은게 문제였다. 혼쾌히 받아들일 사람들일텐데. 내가 너무 고민하는게 아닌가.

"아, 트레이너 히로카미. 그렇네요. 근처에 있네요."

셋째를 생각하자마자 관람석에서 트레이너를 마주쳤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겠지.

"트레이너 노트를 구해야합니다. 그것이 제가 찾는 탱고타겟이니까요."

그러고보니 어제는 저스트 러브 미와 잘지내보자는 악수를 받은 날이었지. 입부 건으로도 이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는 것인가.

>>729
츠나욘을 만들려면 안마의자와
24시간 버전의 비버 baby mp3파일과 이어폰, 재생할 플레이어류 도구.
가 있으면 되는군 메모..

세상의 모든 악의를 담은 고문은 그만둬....

베이베 베이베베이베 오~~~~

우...멀미 야다

고생하시는군요 다이고주...

기미테...기미테가 필요하다...

진성 뚜벅이에 촌사람이라 차량의 승객 역할은 너무 힘든 거시에오....ㅠㅠ
운전할 땐 그래도 괜찮은데...

>>738 기미테가 효과가 참 좋았는데 말이죠
그 부작용만 없었어도...

"트레이너 노트라.. 괜찮은 편에 속하는 지정 물건이기는 하군요."
적어도 고죠 사토루의 하반신이나. 지우의 피죤투보다는 나은 일이 아니겠는가? (당연하지만 리카는 포효하듯 튀어나가는 이들에게서 들은 거다)

"상세사항이 없다면 소유하고 있는 노트를 넘겨줄 수 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허벅지 홀터를 능숙히 열어서 거기있는 권총..이 아니라 트레이너 노트를 꺼냅니다. 내용은 날아가는 펜이어서 존재치 않지만, 낡음의 정도를 보았을 때 예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적 신청에 관한 이야기 또한 완료되었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는 부로 스트라토 양은 팀 시노비 소속이 될 것입니다."
라고 간략하게 말하려 합니다.

차에서 왕창 자는 것도 멀미 중 하나라면서요.

그게 멀미인줄 몰랐던 거시야
(호사스러운 말)

깨어있기 힘들다 보니 그렇다고 볼 수 있지요

문제는 잠들기에는 애매한 거리...어흑

리카주는 멀미가... 음... 애매한 거시야.
차량 내 냄새 문제+식사 유무가 영향이 있다보니.

끄앙

>>307 저스트 러브 미

　어째서 이 마주는 다랑어 푸딩을 리얼 다랑어로 만든 푸딩으로 착각했는가?! 그것은 쟈라미와 언그레이의 일상에서 시작되었다... 아무튼, 우미야의 우마스타그램을 보면, 체육제 기념으로 신규 제품 디럭스 콤보 다랑어 푸딩을 제외하고는, 스테미나에 좋은 리얼 다랑어 푸딩으로 내드리고 있다는 안내가 있... 을지도 몰?루

“로맨스 소설은 좀 더 달달하거나 하지 않을까요. 저, 그이 앞에선 매번 울기나 했는데.”

　아무튼 리얼 다랑어 푸딩도... 맛있다! 역시 츠나센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맛집은 달라!

“그런데 기브 앤 테이크니까요. 러브쨩도 지금 트레이너랑 어떻게 계약하게 된건지 말해주기.”

>>744 확실히 공복인지 아닌지 여부도 중요하죠, 차량 냄새도 중요...

나니와주 어섭셔!!

밥먹는 동안 답레가왔군

다들 어서오시오.

사실 식사도 너무 배부르게만 안 먹으면 괜찮은데 문제는 차량 냄새. 그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 냄새가 있더라고요

나같은 경우 잠도 잘 없고 어지간히 피곤한 상태가 아닌이상
멀미 했을때도 밥 바로 먹은 상태에서 책읽고 있는 상황이었지 아마..
그마저도 대학가서 매일 아침에 잠깰려고 버스에서 라노베 읽다보니 안하게된..

맞슴다
차량 내 방향제 냄새라든가... 가죽시트 냄새라든가...

으으응, 조오금 중대사안이 생겨서 답레는 잠시 기다려주세여어

다들 추석 잘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오오

잘 끝내고 오십셔 나니와주
추석 잘 보내시구

즐추즐추

즐추인 거시야

홀홀 다들 즐추입니다요

"확실히 고죠 사토루의 하반신이나 지우의 피죤투는 무슨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을 찾으라는 것같으니까 그에 비하면 상당히 간단한 일이 됩니다만. "

별다른 상세사항은 없으니 나는 트레이너의 허가에 대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상당히 오래된 흔적이 많이 보이는 트레이너 노트였다. 모서리의 마모도나, 접힌 자국 등에서 보이는 흔적은 세월이 만들어낸 흔적같은 것 이니까.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는 궁금하긴 하지만 프라이버시니 지금은 읽지 않는다.

"신청서는 이 일이 끝나고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팀 시노비. 웃기게도 나는 닌자에는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었기에 이리 말해본다.

"폭격기가 닌자의 무리에 들어서는 것은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퓨전 b급 영화같은 전개군요."

"흠.. 그러면 뛰지는 않더라도 결승점 근처까지는 같이 가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멈춰서서 찾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려 합니다.

"네. 서류를 받을 준비를 하고... 스트라토 양의 전 트레이너를 만나게 된다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겠군요."
요즘 병가라던가로 뒤숭숭한 것 같지만 다른 팀을 만났다는 거는 좋은 소식에 가깝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듯. 서류를 받을 준비를 해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동일한 전개로 쓰거나..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만, 본래 가장 눈에 띄는 것의 그림자가 가장 짙은 법입니다."
폭격기의 아래가 가장 어두운 것처럼 말입니다. 라는 말을 하지만. 나름대로의 농담에 가까운 듯합니다.

@리카주
그냥 바로 이적 처리 해도 됩니다.

암살(목격자가 없으면)

어차피 지금 제가 일상을 못함
그냥 받았다 치고 이적 처리 ㄱ

>>미안, 다이고... 나 다이고한테서 신발 말곤 필요하지 않아...<<

잠시 일이 있어서 6시까지 좀 잠수하겠다 미안

아뇨 그냥... 스트라토 양이 저희 팀에 들어왔습니다.. 전 트레이너에게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일 것 같아서 간단하게 커피 사드리고 그런 정도라서요.
이적 완료 이전에도 후에도 돌리는게 가능한 설정인 것.

스트라토주 잘 다녀오시오.

레이니주, >>0은... (울먹)

>>765 그럼 완료 이후에 돌리는 것으로 합시다.
사유 : 어차피 지금 일상 못함

아!
아!!!!!!
미즈호주 저거 하이드 해줘요
🥹🥹🥹

>>768 해드렷음

>>768 당신은 최고에요

>>0

　이번이 바로 운동회의 마지막 경주. 눈치 보며 물건 빌리기 레이스. 레이니・왈츠는 우마무스메의 절규와 난리통 사이에서 집은 쪽지를 펼쳤다.

“다, 다이고--!!!!”

　그리고,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담당 트레이너의 이름을 부르며 관객석으로 돌진하고선, 시라기 다이고를 들어올려 공주님 안기로 안았다!
균형 잡힌 트레이닝? 그런건 모른다. 하는거라곤 마음 가는 대로 달리는 것 뿐인 근육 부족 우마무스메에게 사실 시라기 다이고는... 꽤... 묵직했다... 아니, 이 덩치면, 이 정도 몸무게가 당연하긴 하지만...
혹시나 다이고가 떨어지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레이니는 손에 힘을 주면서, 결승선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미안, 다이고... 나 다이고한테서 신발 말곤 필요하지 않아...”

　쪽지 안에 적혀있는 글씨가 사랑하는 사람, 이라거나 담당 트레이너, 라고 생각했다면 유감. 정답은 트레이너의 신발 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결승선에서 신발 좀 벗어줘...!”

　그건 그렇고, 이 쪽지, 누가 적었을까... 모르는 우마무스메도 있는 이상, 찍는 수 밖엔 없다. 무난한 내용을 보자면, 스트라토 엑세서... 일까...

느긋하게 해도 되는 일인 거시야.

담당 트레이너(신발이 본체)

신발에 딸려온 덤을 더 좋아하니까 상?관없?지 않을?까요?

상황 설명 없이 “미안, 다이고... 나 다이고한테서 신발 말곤 필요하지 않아...”를 들은 다이고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그 말보다는 갑자기 들어올려진 쪽이 충격일 것 같은데ㅋㅋㅋㅋ
대체 뭐지 하다가 신발 얘기가 나왔으니 일단 신발이 쪽지에 적혀있나보다 생각은 했을 것 같네요
그보다 중요한 건 왜 굳이 객석 중간에 있는 자신을 부르면서 데려왔는가
쪽지에 적힌 내용을 모르니 ○○○의 신발에서 ○○○부분이 뭔지는 많이 생각해 봤을지도

뭔지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시다(?)

>>774 굳이 다이고가 아니어도 되는 상황에서 다이고를 찾아 들고 갔다는 점에서 퍼펙트한 애정이니 아주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물건들이 추측하기가 좀 어렵네요
과연 누가 점수를 잘 챙길 것인가...!

남자의 신발이라 적혀있을 가능성(???)

현재 추측은

메이사 -> 사미
언그레이 -> 사미
레이니 -> 스트라토
사미 -> ?
스트라토 -> ?

이렇게 되어 있는 거지?

그런?듯

압도적으로 사미다레가 많은 현 상황
과연 정답은 뭘까...

의외로 참가하지 않은 쪽에서 1위가 나올 확률도 있는
후후 기대가 됩니다

안선생님 1위가 하고 싶어요...(하늘에 기도중)

출발을 아침에 했는데 아직도 숙소에 못 도착한 사람이 있다????????????

>>784 세상에... 길이 엄청나게 밀리는군요... 도로에 그렇게 오래 있으면 진짜 기운이 쭉쭉 빠지는데... 8ㅁ8 힘내요 미즈호주

>>783
솔직히 이렇게 쫄깃하게 진행될 줄 몰랐슴다
옥상 달리기에서 2점이었는데 그걸 만회하겠다는 일념으로 와구와구 1위 찍은 레이니...

내 안의 분노의 기운이 폭발한다
빨리 나를 숙소로 보내줘

>>558 마미레
*이걸 막레로 받고 '마미레는 물건을 갖다줬다/안갖다주고 튀었다/어쩔수없이 조금 도와줬다' 마음대로 설정하셔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내, 내 잘못인 거야...?!"

맞지만 뭔가 억울해... 나도 은근히 선빵을 맞는 체질이라고. 이 헬리콥터 구토도 딱히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닌데... 그렇게 억울해하며 조금 정신을 차리면, 상당히 쏟아놓은 토사물이 눈에 들어온다...

XX........................
누가 토한 거야.......................

내가 부적절한 접촉을 했느니 안했느니랑 별개로 이젠 이걸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게 생겼다. 다음 번에 마미레에게 메쳐지지 않으려면 의자도 들여놔야하겠고...

X X . . .

"그 대자보에 내 이름이 저격돼있고, 그랬던 건 아니니까 괜찮을 거야... 아마. 어차피 귀 만진 건 학원장도 알고 있으니까... 쓰흡. 것보다 이거 치우지 않으면 그때야말로 내가 잘리는 날이 될 거다."

꽤 근시일이다.

"마미레, 거,,, 어디서 휴지랑 물티슈랑 비닐봉지같은 것 좀 가져다주면 혼자 치울게."
"...갖고 와야 한다. 반은 네 책임이니까!"

아 히다이 ㄹㅈㄷ웃기다
아직도 숙소 못간 분노 히다이 일상 보고 웃참함

히다이 너무 불쌍한데 재밌어...
ㅠㅠㅠㅠ

시트부터 개그맨...

Wwwwwwwwwwwwwwwwwwwwwwwwww

몬다이쌤...ㅋㅋㅋㅋㅋㅋㅋ불쌍하지만 진짜 왕웃긴ㅋㅋㅋㅋㅋㅋ

저 상판하면서 일상에서 구토하는 캐릭터 처음봐요(칭찬임)(?)

다갓님 저 고민이 있어요
.dice 1 2. = 1
4 / 5 / 0

뭐?지

.dice 1 3. = 1
1,3 다이스를 굴려야 했는?데?

아니 다갓님 한결같으시네...

그냥 하라고 하시네요(??)

다갓 고집도 세고 마음대로고

가끔보면 인성도 터지고..
하지만 예능은 또 잘 아는
다갓....

다갓은 고집이 너무 쎄서 문제에요

다갓님 사실 레이다이 맘에 안들죠
.dice 1 2. = 2
ㅇㅇ / ㄴㄴ

다갓 커플은 좋아하는군하...

대체 뭐지
다갓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레이다이는 좋아하는데 다이레이는 싫어하는걸수도(???)

>>804 헉

다갓 메이사주 말대로 다이레이 맘에 안 들죠
.dice 1 2. = 1
ㅇㅇ / ㄴㄴ

진짜냐

진짜냐고....

다갓은... 멘헤라가... 공인걸... 좋아한다... 메모

엌ㅋㅋㅋㅋㅋㅋ

문득 레이니가 다이고한테 집업 재킷을 안 돌려줬다는걸 기억해냈어요
이대로 가져야지...

>>810 그거 사실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 유품이래.....(날조)

>>644 사미다레

사미다레가 쏘이기라도 했느냐 다시 한 번 묻자, 나는 그 대사를 다시 한 번 했다. 아, 아무일도 없었다고. 아무튼 없었음. 경주나 하러 가, 하는 생각으로.

"...아무 일도...!"
"없었다고...!!!!!!!!!!!!!"

라고 했는데. 잠깐, 지금 내 뺨 옆에 뭐가 스쳐지나가지 않았어? 부욱, 하는 소리내면서. 그리고 뒤에서 무수한 벌침의 요청이 오고 있는 거 같은데? 이 부오오오오하는 엄청난 군단의 소리 대체 뭐냐고.

"...했는데 아무래도 큰 일이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지?"

나는 메이사 택시를 타듯 익숙하게 사미다레의 목덜미를 끌어안고 몸을 안겼다. 사미다레가 자신도 모르게 나의 하체를 받쳐들고 훌륜한 공주님안기를 선보였을 때, 나는 전방을 가리키며 마치 명마에 올라타 개선하는 장군처럼 외쳤다.

"자, 출진이다―!!!"
"꿀벌녀석들은 죽었다 깨나도 우마무스메를 이길 수 없다는 걸 똑똑히 깨닫게 하자!"

...미안, 사실 나 어릴적 장래희망은 오다 노부나가였거든. 자, 결승선까지 달팽이와 나를 안고 달려라!

>>811 증조할아버지가 후드집업을.....?!

이거 완전 영하고 mz하네요(?)

다이고네 증조 할아버지 힙하셨네...(?)

(별 생각 없었는데 말 듣다보니 증조할아버지께서 입었어도 괜찮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안 돌려주고 입고 다니는 게 오히려 좋을지도
상당히 품이 큰 옷을 걸치고 있으면 매우 귀엽겠네요, 으음~ 귀여워

◑_◑
그거 레이니가 매일밤 끌어안고 잔다고 하려고 했는데
입고 다니는걸로 할게요

레이니는 남사친 체육복 빌려입는 타입의 여자아이네요 🤭

레이니는 남사친 체육복 빌려입는 타입의 여자아이네요 🤭

>>819 어이 나의 클론. 당장 쿠팡 물류센터로 가서 연휴수당을 벌어오도록 해.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해두고 가끔 습하습하 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

>>820 어이 나의 클론. 당장 쿠팡 물류센터로 가서 연휴수당을 벌어오도록 해.

아아... 시작된건가... 히다이주와 마사바주의 꽁트가....

>>821 아니 그건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1 wwwwwwwwwwwwww
이런 상상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야? wwwwwwwwwwww
꼬꼬꼬 망상 풀어줘

>>821 메이사주...

어느 쪽이든 좋습니다(?)
입고 다니고 또 끌어안고 자고 그러면 낡을 텐데... 애착 담요 같은 게 되는 건가?

끄아악 혈육 갔다
일상구함...

>>826 리필해주면 되니까요 🤗

>>827 ㅊㅊ

>>828 증조할아버지는 리필되지 않아!!!!

>>829 신기하네요. 저희 집에서는 차례로 매년 새 증조할아버지를 리필했는데요.

>>828 오

>>829 ㅋㅋㅋㅋㅋ아니!! 증조할아버님 유품이 아닙니다!!

>>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830 증조할머님이 능력자신(?)

히다이주 저 손님있는데 현웃터졌어요 책임져....

>>830 조상-강령술은 수기가 짙은 섬나라에선 행하기 힘들다... 아무튼 그럼

>>835 ...!
과연......!

>>830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4 매우 굉장한 꼬꼬꼬 망상이 시작됐지만 여기에 적기엔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한다(?)

>>838 하아???????????????
어이 참외배꼽. 지금 당장 그것을 내놓지 않으면 I&C 대자보로 메이사는 말랑뱃살 참외배꼽이라는 내용을 적겠다.

>>838 메르마의 정리급 발언이다
당장 누군가 나서 이 정리를 풀어줘!!!

>>839
대자보로 도는 이상한 소문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부끄러움을 참으면서 방과후 빈 교실에서 배꼽을 보여주는 얼굴이 빨갛게 된 메이사

근데? 어차피 승부복에서 배꼽 깔거라 그냥 오해한채로 살아라 이 우민들아(?) 하고 냅둘지도 몰름

>>728
...말랑하구만. 동생녀석도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급성장을 반복하는 탓에 이런 기분은 처음이다.
이렇게까지 천연으로 귀여운건가 이곳의 녀석들은.

"음? 미안하구만. 귀여워서 못들었다!"

뭐라고 새는 발음으로 했던 것 같은데... 뭐 아무튼 그런거겠지. 앞으로 울라고 강요하는 일은 없을거다! 이것이야말로 올바른 삶의 첫걸음!!!
...인가?

"라이벌인가!!! 가슴뛰게 하는 단어구만."

새로운 기분이다. 지금까지는 멋대로 다른 녀석들을 그렇게 말하고 긍정을 받아낼 뿐이었는데 처음으로 먼저 긍정되다니. 음... 음... 뭐 그렇겠지.

"그렇다고는 해도 자주 볼 것 같진 않지만 말이다. 나는 모로가도 마구로만 가면 된다는 주의고."

"무엇보다 지방의 작은 트랙위에서 끝낼생각따위 애초에 없는지라."

"어쩌면 네가 나랑 싸우기도 전에 나는 개선문에 가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아아어!!!!"

>>841 😋
맛있다
방과후 빈 교실에서 배꼽을 보여주는 얼굴이 빨갛게 된 메이사

참외배꼽~

메이사 배꼽은 참외배꼽!!!!

아아...
이 익숙한 선날의 향기...

씁....

본가에서 배꼽인증하는 메이사 낙서를 했다간
안마의자가 아니라 부모님이 메이사주를 세로로 쭉 늘려서 찢을거같은데....(???)

wwwwwwwwwwwwwwwww

>>846
지금 당작 착수하십시오

"흐음. 어쨌든 마구로기념엔 나온다는거네."

모로 가든 마구로기념이 목표라면, 마-사바와 마구로기념에서 맞붙자고 약속한 나도 라이벌이 되겠지. 그나저나 개선문이라니. 큰 꿈이구나...
마-사바랑 비슷하네. 마-사바는 중앙으로 간다고 했으니 조금 다른가?

"아니아니. 마구로기념 통과 후 중앙으로 가고, 그 후에 개선문에 도전하는거 아냐? 그럼 적어도 마구로기념에선 싸우겠지."

다른 루트가... ...츠나센에 있을라나? 잘 모르겠네.
갑자기 중앙에서 갑작스레 스카우트를 받아 가는 게 아니라면 말이야. 그리고 그런 일은 아마 드물..다기보다 거의 없겠고?

"뭐, 마구로기념 1착도 내가 뺏을거지만."

>>848

>>850
다 큰 어른이 카페에서 울거임

>>850
다 큰 어른이 카페에서 울거임

>>852 어이 나의 클론. 당장 쿠팡 물류센터로 가서 연휴수당을 벌어오도록 해.

>>853 어이 나의 클론. 당장 쿠팡 물류센터로 가서 연휴수당을 벌어오도록 해.

뭔가 히다이주를 망태기에 집어넣고 싶은 기분이야...

>>855 저 거기 창고 안에 있으니까요, 얼른 넣으러 들어와주세요

>>855 저 거기 창고 안에 있으니까요, 얼른 넣으러 들어와주세요

>>856 쿠팡 창고로 향한 저에게서 쿠팡 물류센터 연휴수당을 뜯어낼 생각이죠?!?!?!?!

갑자기 참치가 느려지더니 두 번 작성됐네요...
진짜 심령현상일지도...

>>849
"뭐 그렇지. 어떻게 되던 간에 이길 생각이니까."

방법이야 여럿이 있지만 지금 당장 쓸 수 있는건 마구로기념에서 눈에 띄어 스카웃 되는 것이 현실적이다.
G1에서 3승해서 직접 이적신청서를 낸다거나...하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출주 조건의 문제로 나가는 건 어렵고.

"말이 그렇다는거다!!! 뭐 애초에 마구로에 나가면 여기서 가장 강한 녀석들을 볼 수 있을 거 아냐. 무조건 나가."

다른 루트가 없는 것도 이유지만 우선은 그거다. 지금의 내가, 아니 그때의 내가 더욱 강해진 녀석들이랑 싸워서 이긴다면... 그냥 그것만으로도 좋다.
강한 녀석과 달릴 수 있는것이 증명된거니까.

"흠!!! 좋은 생각이다 메이사 프로키온!!! 그런데 말이다..."

"거기서는 빼앗는다가 아니지. 마치 남의 것 이라는 어투잖냐."

"빼앗아 봐라-- 그게 어울리는 거다 메이사 프로키온!!!!"

허리에 손을 얹고 크게 웃는다.
당연히!!! 이긴다!!! 녀석이 얼마나 강하건 상관없다!!!

"뭐 그건 그렇고 적게도 먹는구만. 그걸로 식사대용이 되는거냐?"

"잘 안먹으면 빨라지지 못한다고."

>>858 아뇨, 편의점 창고(저희는 이걸 특이점 전송지점 238호로 부릅니다.)로 유인해서 당신을 이 세계를 구원할 용사로 만들 속셈이었습니다만...
238 포인트의 어떤 괴존재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했네요. 언젠가 다시 시도하겠습니다.

이세카이 보내줘 히다이주

>>861

>>862 아니아니, 내 클론은 몸에 주인공 유전자가 없어서 필패니까.

그러면 아직 있는지 모르겠는 코우주를 납치해서 일상을...

코우 레이다이 어케 생각하는지 듣고싶다

잇서요
근데 약간 졸음이슈가..

주 무세요

.dice 1 2. = 2
잔다/안잔다

그 러면 일 상해 요(?)

아빠 안잔다
듀얼야로제
.dice 1 100. = 61
.dice 1 2. = 2
높낮

.dice 1 100. = 83

하하! 하하하하!!!!

앜
상황은 머가좋을지

아무거나 주십셔~~~

"....하하하, 그렇네. 맞아. 그래야지."

이와시캔에서 2착한 이후로, 뺏어주겠다가 입에 붙었던거 같다. 그런데 이녀석의 말을 들으니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다. 맞아. 그래. 남의 것이 아니니까 말이야.

"좋아. 절대 뺏기지 않을테니, 어디 한 번 해보라고!"

허리에 손을 얹고 크게 웃는 애를 따라 나도 크게 웃으며 말했다. 그보다... 아니아니아니. 이게 보통이지? 아침부터 그런 버킷으로 마시면 췌장이 죽어버린다고?

"아니아니아니 벌꿀을 식사대용으로 하지 말라고? 당분밖에 앖잖냐! 그보다 아침부터 그렇게 먹겠냐고 보통!!"

어라. 어째 또 츳코미 담당이 된거같다. 난 나니와가 아닌데(?)

따...딱히 다 큰 어른들이 카페에서 우는 게 한심해서 주는 건 아니니까....(?)

이거 이 어른들 얼른 잡아가야하는게?????

캬캬컄

>>878 쉿 이거 함정수사에요(?)

>>881 헉 그런!

집에 무사히 도착했고
멀미도 다 가라앉았으니 슬슬 일상 구해볼까용

>>877 이히히히힉
이히히히히히히히히히힉
이히히힉
에헤헤헷
으히히힉

퇴근까지... 한 시간...

>>876
"그 패기다 메이사프로키온!!!"

"어디한번 와서 가져가봐라!!!"

목을 슥 긋는 시늉을 한다. 음, 항상 그랬왔기 때문일까 조금 편해진것같기도.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마라. 목을 물어뜯기게 될테니까.
강한채로 있어라. 내가 너희를 넘었을때 더더욱 빛날 수 있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나 메이사 프로키오오오오온!!!!"

들고있던 버킷을 메이사의 바로 앞까지 들이밀었다.
아니 당분만으로 식사가 안될리가 없잖냐!!! 게다가 가게 주인이 알아서 당근 버블도 넣었다고!!! 완전식이다!!!

"당근버블 벌꿀... 평범한거라고 생각했나? 안됐구만!!! 이걸로 벌써 너와 나는 3마신차는 벌어졌다!!!"

...서있기만해도 1마신차는 나있다!!!

레이니주
퇴근해

서있기만해도 1마신차는 나있다!!! <- 너무해

마사바주
퇴근시켜줘

...서있기만해도 1마신차는 나있다!!!

나빴다

조금더 늦을거같다..

>>888
레인이주의퇵은을
헐악합닏아
(도장 꿍)

원더와 대화하면 한동안 작은 소리에는 반응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
혼자서 백명 분의 파워를 내는 거인무스메는 역시 대단해

연휴에 평소보다 더 일하는 노동자가 있다?!
1시간만 버팁시다 레이니주 1시간 뒤에는 집ㅈ에 가서 푹 쉬는거에오...

퇴근시켜줘...

원더는...히어가 아니야!!! 빌런이다...!!!

완성은 시켰으나 퇴근은 하지 못하는 이 슬픈 세상

우우 곧 출근이라니 너무슬퍼

유키무라주 하이임다

레이니쟌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ww

다들... 오늘은 국가공휴일이라구요... 어째서 이런 고통을...

귀가 아파.
다른 쪽에도 멘코 쓸 걸 그랬다. 지금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큰 소리가 귀를 한 번 거쳐간 후 찌이잉하고 울리는 듯한 이명같은 것이 따라온다.
....어째서지.. 아직 학교 가지도 않았는데, 하루 시작한지 몇 시간도 안 됐는데 벌써 집에 가고 싶어...

"....아니, 당분뿐이고... 단백질은 어디로 간... 아니다. 아침이구나. 맛있게 먹자 우리.. 난 아침은 조금만 먹는 편이라 보통 사이즈 먹을게."

태클도 이쯤되면 지친다.. 그냥.. 그래... 그냥 그거 아침인걸로 해요 우리..
뭐랄까, 이렇게 패기도 목소리도 차고 넘치는 애는 처음이네. 나쁘진 않지만, 정말 나쁘진 않은데... 대화할땐 1미터 정도 거리를 둬도 될거같아.

"그, 그냥 메이사라고 불러도 돼. 다들 그렇게 부르고... 그러고 보니 너 이름이 뭐였지...?"

코우주가 기절하신것 같으니
냉장고에 잠시

>>901 도와줘 히=로!!!!!!!!!!!(우는중)

레이니주.. 화이팅임다..
유키무라주 앵하앵하.. 왜 다들 연휴에 출근을 으흑흑...

유키무라주 결국... 일을 하러 가시는군요... 너무 슬퍼...

대화할땐 1미터 정도 거리를 둬도 될거같아

1미터 거리 둔 메이사 : 원~더~

원더 : 어디지? 누구냐?! 이 목소리는....! 어디냐?! 제길 나는 그 녀석의 목소리를 환청으로 들을 정도로 그 녀석을....

>>903 일어나세요...용사여...

>>903 wwwwwwwwwwww코이츠 매번 냉장고에 들어가는wwww 마지 야베한wwwwww

>>905 wwww메이사쟌 굿모닝인wwwwwwww 위에 배꼽짤 봐버린wwwwwwwwwwwwwwww

리카주 길을 잃고 체감상 15바퀴쯤(체감이라 실질은 낮을수 있다) 빙빙 돈 끝에 사장님에게서 안쓰럽단 눈길 받는데 성공해

>>907 wwwwwwwwwwwwwww

리카주는 또 길을 잃으셨나요...

>>908 하아?!?!?!? 선레는 당신입니다 코우=상

>>909 ㅋㅋㅋㅋㅋ사회적 죽음과의 줄다리기끝에 얻어낸 그림인데스(?)

>>877

쓰고잇서요
손이 느린 절 견디세요

>>916 아!
저도 퇴근하면 느려질예정...

분명 같은 경로로 간 거 같은데 완전 다른 공간이 나타나고 있어

>>906 몸에서 마구마구 유식이의 인격이 뻗어나오는중인wwwwwwwwwwwwwwwwwww 정신나갈것같은wwwwwwwwww

>>907 wwwwwwwww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wwwwwww

>>910 wwwwww릿카쟌....................

물건 빌리기 레이스의 출발 총성에 맞추어, 우마무스메들이 일제히 달려나간다.
그리고, 중간 즈음에서 쪽지를 가져가고는 다시 유턴을 도는 아이들.
라프텔, 지우의 피죤투, 고죠 사토루의 하반신을 외치는 모브말딸들.
아무래도 이상한 게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모양이다...
코우도 몰린 인파 사이에 섞여 레이스를 구경하고 있다.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은 각자의 물건을 갖고 다시 트랙 위를 내달린다.
...
담당 트레이너를 공주님안기로 안고 오는 우마무스메는 양반이고,
골인한 뒤 결승선에서 대놓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한 쌍의 우마무스메까지(...둘이 그런 사이였어?!)
여러모로 장난 아닌 광경이다.
레이스가 끝나면 몰렸던 인파도 우르르 흩어지고,
코우만이 한산해진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있게 된다.
흠...그런건가...언그레이랑 유키무라가 그런...(?)

//대?충 써봤는데 잇기어려운 상황이면 새로써오겟슴다

>>902
"그렇다면 어쩔 수없지!"

밸런스가 나빠지니 추천할만한 것은 아니기는 하다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트레이닝 메뉴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이번 시즌에는 감량이라도 노리는 거겠지!!!
내가 볼때는 감량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스프린터인가보지!!!

"소개도 안하고 있었나. 퍼펙트 원더다. 마음대로 불러도 상관없어."

"음, 그렇다면 이쪽도 편하게 부르지 메이사! 기뻐해도 좋다고? 내가 이런식으로 부르는 건 영혼을 나눌법한 친구말고는 없다!"

사실 그냥 친구가 없었던 거지만 말이다!
적밖에 보이지 않던 세계에 조금씩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도 최근이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그렇다면 이만 나도 가보겠다!! 너랑 대화했더니 이대로 쉬고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니까!!!"

"트레이너가 깨기 전에 아침연습을 끝내야 하거든!!!"

//슬슬 막레하실가요?

민나땃쥐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시는??ww

충격실화
미즈호주 이제서야 숙소 도착하다.

드디어 지하를 벗어난...

체감상 스무바퀴 넘게 돈것같은 거시야...

이게 말이됨?? 이게?? 말이?? 됨????

다들 어떤 전을 제일 좋아할까 궁금해졌네요 🤔
히다이는 전부치는 걸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담당 트레이너를 공주님 안기로 결승선에 데려온 우마무스메입니다. 지금 당신의 옆에 와서 앉아있죠.
그건 그렇고 언그레이양이랑 모모쨩이 그런...

"모모쨩이랑 언그레이양이 그렇고 그런..."

"미스터 야나기하라씨는 알고 계셨나요?"

　마망... 나 친구랑 친구가 그렇고 그런 사이래...

"...가 아니라, 미스 니시카타씨는 괜찮으신가요. 왜, 미스터 야나기하라씨와는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요."

　아아... 세상이 전부 커플이다...
물론 이 우마무스메도 커플이다...

무물보 오픈합니다

다들 어서오시는데스웅

>>926 원더도 전부치는걸 좋아합니다.

연휴인데?다들?고통받고있는?

>>928 애벌레쨩과 일상할 마음 있어요?
물론 곧 저녁(점심) 하러 가야 하지만 🙂

"흐음. 그럼 퍼펙트...보단 원더 쪽이 나을라나? 원더라고 할게."

어디선가 '완다호이☆'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지만 아마도 환청이겠지. 그나저나 우리 그렇게 깊은 사이가 된 거야?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이렇게... 이녀석, 완벽한 인싸로군.

"친구인가. 좋아. 친구는 많을수록 좋지. 라이벌을 겸한 친구라면 더 좋고."
"그래. 잘가. 트레이닝 힘내고~"

트레이너, 있었구나.
하긴 조건전 1착이니 스카우트 제의도 좀 들어왔을 것 같고. 인사도 힘과 박력이 남치는 원더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보통 사이즈의 벌꿀을 마저 마신다.

...나도 아침연습이나 하러 갈까. 원더보다는 좀 느긋한 걸음으로 학교를 향해 걸어간다.

/홀홀 그럼 이걸로 막레하겟슴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더주~ 원더랑 친구가 됐다 야호~

>>929 아니아니, 그 전부 치는 게 아니니까!

오늘도 또 새벽 한시에 기상하게 생긴 미즈호주다
질문 받는다

>>926
호박전과 동태전이지 않을가요?
메이사는 옆에서 입으로만 참견하다가 구워지는 족족 집어서 자기 입으로 가져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말이됨?? 이게?? 말이?? 됨???

>>935 이녀석 기름방울 튀는 걸 따갑게 맞아야만wwwwwwwwwwwwwwwwwwww

아니어떻게 내려오는데만 10시간이 걸림?????

수상할정도로 연휴에 고통받는 참치들이 많은....

>>923 >>925 wwwwwwwwwww미즈호공 오늘 엄청 고생많으셨던... 한숨도 못 줌신것같은데 푹 줌시는.....

>>924 wwwwwwww지하에서 사람많고 북적북적하면 길 잃기 십상인wwww 고생하신ww

>>926 >>929 wwwwwwwwwwwwwwwwwwwwwwwww 녹두전을 제일 좋아할것같구... 아마 육전이랑 이런거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www

>>928 마사바도 참외배꼽인가요?????

>>931 그래용~~
선레 다이스
.dice 1 100. = 82
.dice 1 2. = 2

1 높은사람이씀
2. 낮은사람이씀

메이사주 고생하신데스!

>>933 연휴에 친척들과 만나면 물리치료사를 자처했을정도로 좋아합니다. 히다이도 요즘 많이 피곤해보이는데스
데스인데스

연휴(출근/이동시간고통)오히려 쉬는사람보다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

>>940 유키무라에게 녹두전과 메밀국수를 줘야만wwwwwwwwwww
앵하입니다 👋

>>940 에에~ 직접 확인해 보는 수 밖엔 없네요 이건

>>941 아니 이거 무적이잖아 🥲

.dice 1 100. = 66

>>945 선레는 자유롭게 써주세요 헤헤

>>941 원하는 상황이나 장소 있으신가요?

전 대신 GUN이 좋을지도 ㅋㅋ ㅋㅋ
고멘나사이한... 이런 와따시를 견뎌주셨으면 하는...wwwwwwwwwwwwww

>>935 >>937 wwwwwwww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w

>>942 히다이에게 DEATH를 선사해주실 계획인??wwwwwww

>>943 wwwwwwwww참을수 없는 조합인wwwwwwwwwwwwwwww 히다이상 굿모닝 굿모닝인wwww

>>944 마사바쨘 이것은 메이사쨘처럼 치어리더복을 입어준다는 뜻이신거죠????????wwwwwwwwwwwwwwwwwwww

오늘은 즐 거 운 츠나지 체육회. 지붕달리기, 와구와구 더비, 물건 찾기 경주 외에도 기상천외한 종목이 한가득. 거기에는 물론 체육회의 꽃, 박터트리기도 존재한다.

나는 그 박을 깰 콩과 팥 더미를 들고 낑낑거리다가 내려놔버렸다... 아니아니, 땡볕이고, 너무 덥고, 이거 죄다 콩팥이잖아. 무겁다고. 어디 이 불쌍한 선생님을 도와줄 착한 무스메 없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며 둘러보다가, 앗, 딱봐도 풍채가 좀 건장하고 건실해보이는 푸른 흑발의 무스메에게 말을 걸었다. 머리 검은 짐승은 들이지 말라고 하지만 난 쿨흑발이 가장 솔직하고 착하고 음모따위는 꾸미지 않는 학생회장 속성이라고 생각하거든.

"거기 흑발무스메~ 선생님 좀 도와주지 않을래? 이것만 트랙 한가운데로 옮기면 되는데."

>>949 마사바챠 그런거 귀찮아서 무리 무리~

>>951 에~
마사바가 귀찮아해도 내가 입히면 되는데~

>>951-952 wwwwwwwwwwwwwwwwwwwwwwwww

>>950
오늘은 즐 거 운 츠나지 체육회. 지붕달리기, 와구와구 더비, 물건 찾기 경주 외에도 기상천외한 종목이 한가득. 거기에는 물론 체육회의 꽃, 박터트리기도 존재한다.

- "거기 흑발무스메~ 선생님 좀 도와주지 않을래? 이것만 트랙 한가운데로 옮기면 되는데."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단박에 알려줄 수 있었다. 특유의 담배냄새도 상대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냄새나~ 완전 아저씨~ 같은 소리를 하려다가 좀 더 재밌는 생각이 나서 방긋 웃으며 뒤돌아 보았다.

"물론이죠 선생님,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읏샤- 하고 가볍게 콩팥 박스를 집어올린다.

>>952 친구가 입힌다면 물론 기꺼이 바비인형이 되는 마사바지만................

>>955 이거 입어달라고 부탁해도 되는??wwwwwwwwwwwww

>>956 귀여우니까 OK입니다~

오.... 바비인형하니까
꼬꼬꼬 셋이서 쇼핑가면
사미다레는 이것저것 괜찮은 옷 골라와서 자기도 입어보고 마사바랑 메이사한테도 입혀보고 할 거 같고
메이사는 자기취향이거나 개웃긴 옷 골라와서 입어보라고 내밀고
마사바는 일찌감치 질려서 사미레 그만 가자~ 메이쨩 나 배고파~하면서 옷갈아입히기 인형되다가 폭발할때쯤 되면 눈치챈 사미다레랑 메이사가 푸드코트 데리고가서 밥 먹일거같다는?망상이
머리속에 번뜩인

>>955 마사바는 검은 옷도 잘 어울리겠지...

>>954 마사바

"게헥"

내가 이런 멍청한 소리를 하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니라 마사바가 방긋 웃었기 때문이다. 마사바 콩코드, 그 악독한 3개월 할부 무스메는 나를 프라이빗 룸으로 데려가 참치뱃살을 마구 시켜놓고 공기밥만 떠먹는 내 앞에서 참치뱃살회를 날름날름집어먹은악독하고끔찍하고혹독한짓을저지른녀석!

그런 녀석이 방긋 웃어도 별로 반갑지 않으니까...

난 쿨뷰티, 약간 성실하면서 선생님 말 잘 들어주는 학생회장무스메를 생각했는데 왜 너인거냐.
...하지만 들어줬으니 뭐 됐나!

"...너 기분이 좋아보인다?"

나는 뒷짐을 진 채로 마사바와 트랙 한가운데로 걸어갔다.

"체육회에서 활약은 좀 했고? 뺀질거렸을 거 같은데."

>>957 wwwwwwww우효wwwwwww 쵸 마지텐시인wwwwwwww

https://i.postimg.cc/gJMr3Z4m/51.png

요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해보는wwwwwwwww

>>958 정사입니다. 꼬꼬꼬에서 읽었음

>>959 고스로리풍 좋아...

>>961 wwwwwwwwwww

>>958 정사입니다. 꼬꼬꼬에서 읽었음

>>959 하... 귀여워........

>>961 wwwwwwwwwwwwwwwwwwwwwww

>>962 입어주시오(???)

?
얘는 언제 여기 와서 앉아있대...
닌자처럼 다가온(?) 레이니를 보다가, 다시 시선을 정면으로 돌린다.

"나도 몰랐지."
"...좀 놀랍다."

멜룬다고...
뭐 연애를 하든간에 트레이닝만 잘 따라와주면 상관 없고.
언그레이라면 물론 괜찮겠지만.

"음,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괜찮아질 거야."

내가 마! 멘탈케어도 해주고! 밥도 윽지로 맥이고! 어!(?)

"레이니 양은 시라기 트레이너랑 잘 지내고 있고?"

저번에 여러 말들을 들었던 것 때문에 걱정되어서 물어보는 거다.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 것만 봐도 사이는 원만한 거 같은데.

원더호이에게도 메이드복 입혀주고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샘솟는wwwwwwwwwwwwwwwwwwww

>>960
"그럼요. 츠나지 트레이닝 센터에서 몇 안 되는 체육회인걸요."

마사바는 조신하게 이야기를 하며 몬다이를 힐끗 바라보았다. 어째서냐 몬다이. 어째서 반응이 더 요란하지 않은 거지? 다 낡고 지친 어른이라서 놀라움을 표현할 체력조차 남아있지 않았다는 이유냐?

"열심히 했는걸요, 와구와구 더비랑 지붕점프도 나갔어요. 점수는 그닥이였지만."

멋쩍게 웃으며 트랙 한가운데에 박스를 내려놓는다. 가벼운데, 이거 코우도 들을법 한데 왜 이런것도 학생에게 맡기는거야. 완전 다메닝겐이네.

"아 그러고보니 선생님, 니시카타 트레이너님께 고백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혼활의 연장이셨나요?"

“몰랐나요...”

　아니, 생각해보니 결승선에서 고백을 했?으니 모르는게 당연한? 상황? 아닌가??? 흠... 터레스팅 (갈수록 아무말이 되는 이유는 마주는 퇴근을 하고 싶기때문)

“...확신은 못 하시는건가요. 뭐, 제가 미스 니시카타의 담당은 아니지만, 같은 팀원인데 이유도 모르겠으니, 솔직히 조금은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코우보고 알려달라는건 아니지만...
그... 아무것도 모르면 답답할 수는 있... 으니까... 그런 이야기입니다 네...

“...아마도요.”

　러브쨩 앞에서처럼 저희 사귀는 사이가 되었어요. 네. 라곤 할 수 없는 노릇이니, 적당히 대답해본다...

미즈호는 굶겠지만 미즈호주는 고기를 먹으러 왓다.

다이어트...멈...멈춰....

>>968 애벌레

"아, 그렇지. 너무 허―접 자코 성적이라 전혀 기억 못 했네. 하하!"

메슥가키의 담당이 되니 말버릇이 옮은 걸까, 습관적으로 허접자코바카쿠사이❤️라고 말하게 된다. 메슥가키라는 망령이 이 츠나센을 돌고 있는 게 분명해...
라고 생각하며 가뿐하게 걷고 있을 때.

-아 그러고보니 선생님, 니시카타 트레이너님께 고백했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혼활의 연장이셨나요?

"커흑"

차분한 말투로 크리티컬한 부분을 찔러오는 것에 우당탕 넘어져버렸다. 늦봄초여름의 땡볕이 운동장을 달궈 뜨겁다... 아... 내 얼굴도 좀 뜨 거운 거같아. 죽고싶다. 고백공격한 새끼 누구야.

나지만...

그래서 긍정해야 하지만...

"호, 호혼활. 그렇지. 혼활이지."

"...씁, 그, 뭐야. 니시카타가 193kg 짜리 아령을 번쩍 들어서, 나는내인생도그렇게기둥서방으로전락시켜주면좋겠다고 생각해서, 고백했는데 차였어. 그거 193kg가 아니고 30kg라고 하더라고."

193이란 숫자를 보다가 30을 보면 초라하게 느껴지지만, 생각해보면 30도 충분히 강한 숫자다.

그리고 식사를 하러 다녀올게요
앵바입니다 👋

히다이상 30키로로 줄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밥 좀 먹어어어어

>>974 다녀오시오 히다이주

몬다이쌤 바이바이~

>>973 애벌레

"에에~ 선생님 그런 말 본인이 하는거 아니면 상처받는다구요?"

짜식. 이래서 혼활 맨날 실패하는구만. 츠나지언 우마무스메들의 장난감 취급을 받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었다. 몬다이는 오토메의 코코로를 알지 못한다.

"그래도 역시 사귀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는 것은 외도라고 생각해요."

마사바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교사라는 양반이 모범이 될 줄 알아야지...

"에...? 그딴 쓰레기같은 마음으로 혼활하고 있는거야??"

wwww히다이상 식사 맛있게 하시는ww

>>575 유키무라 모모카

당신의 말은, 정말 따뜻했다. 참... 은근히 성숙한 것이, 당신이였다. 한동안 말을 들으며... 알기는 하는걸까. 당신이기에 쓰다듬더라도, 달리 불만을 내지 않은것은... 당신은 알까.

"... 금지 되는것도 많구마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철이 들었을때부터. 히비키가 태어났을때부터 알 수 있던 것이였는데.

행복한 것과 물질적인 풍요는 다르지만, 물질적인 풍요가 행복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것은 확실하기에.

"...라멘이라...글고보니 라멘은 딱 한번 무 본적 있는디... 아는 데 있나?"

딱히 많이 먹는 편은 아니였고, 이번에도 아마도 가장 싼 것으로 먹지 않을까. 신기하게도, 정말 다른 사람이 먹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드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었다.

193kg가 아니라 30t였다(음해

wwwwwwwwww나냐쟌 굿모닝인wwwwww 와따시 곧 출근해서 좀만 있다가 밤에 답레 드려도 괜찮은?www

홈 스윗 홈

오케오케예요오-

랄까 기다리게 해놓고 허접한 답레 분량이라 정말 부끄러운...

히다이주 맛밥
나니와주 레이니주 어서오세요

나하나하 레하레하
으으 슬슬 이동할 준비를 해야겟군.. 다들 앵바앵바...

메이사 앵바

레이니쟌 퇴근 축하드리는wwwwww 어서 푹 쉬시는wwwww

>>985-986 wwwwww귀여우니까 몬다이나이인wwww 초특특곱빼기 챌린지라면 사주고싶은 기분이 마구마구 드는www

메이사쟌 앵바앵바인ww

>>0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바람 소리, 무엇일까, 하면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이 쥬라이였을까. 어떤 안내를 하려는 건지 듣다 보면 하는 말에 마미레 어이없다는 표정이 된다. 대체 누가 용감하게 학원장님 등에 그걸 붙인 건지. 어떻게 붙인 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범인이 자수하지 않을 텐데. 고생이다 생각하며 헛헛하게 웃는다.

드디어 실내를 빠져나왔지만 낮의 길과 밤의 길은 다른 것.

>>787 불쌍한 히다이 우우우우. 막레로 받고, 물건을 갖다 줬을꺼야. 긴 일상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 ~-~

맞아 마미무메모쟌 와따시 답레 주신것 확인한wwww 말씀대로 주신 답레를 막레로 해도 괜찮을것같은wwwww 마마와 친해질수 있어서 너무 기뻤던wwwwwwwwwwww 돌리는 동안 넘 재밌었구... 감사했던ww 담에도 꼭 다시 돌리고싶은www

마미무메모챠 앵하

>>995 나도 유키무라와 만날 수 있어서 기뻤어. 명절 앞두고 텀이 길었는데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 o.<

앵하 앵하 ~-~

wwwwwww와따시야말로 감사한www 느긋한 일상을 돌릴수 있어서 너무 기뻤던www

>>990 그러면 냐니와 배터져 주거(?)

나냐쨘 195cm 프로젝트.. 진행한다......(?)

195cm이아니라 195kg가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