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타코스 「마라살사샤오룽샤 4인분, 훙쏘러우 부리또 열 개에 다섯 개는 할라피뇨 빼고 치즈 추가, 나머지 다섯 개는 털게알 토핑 추가, 과카몰레 세 개 추가하고, 오르차타 벤티 사이즈로 두 잔, 하나는 얼음 빼고 둘 다 벌꿀 추가 2배. 포장주문 맞냐 해?」
뉴 매거진스 「응. 코멧, 내 카드 들고 있지?」
미스레드 코멧 「여깄어.」
상하이 타코스 「샤샤농! 진동벨 여기 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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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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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6065>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얍

>>990 wwwwwww역시 컨디션 문제셨던?? 이해하는wwww 말씀 들어보니까 충분히 OP와 대상경주를 번갈아 진행하시는 점 이해된ww
그 외에도 진행이라던지 현생이라던지 이래저래 바쁘시니까 와따시가 잘못된 의견을 드린것같은ww 죄송한ww

>>991 wwwwww하.... 미치게 기대되는wwwwwwwww 와따시도 후반에 오히려 역전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wwwwwwww진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라서 너무 떨리는wwwwwwwww

>>998 wwwwwwwwwwwwwwwwwwwww궁금하지만 하면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혐관이 될것같아서 very 불안한wwwwwww 선악과를 눈 앞에 둔 기분인wwwwww
wwwwwww미치겟다.. 넘귀여운... 와따시 꼭 정도를 지켜서 언젠가 쓰다듬어보는wwwwwwww

wwww달팽이라니 너무 잘 어울리는wwwwwwwwww 달팽이의 양상추나 당근 등 ASMR 먹방을 느긋하게 차 마시면서 지켜보는 알레샤 생각하니까 넘 귀여운wwwwww

wwwwwww그래도 막 다른 분들에 비해서 어메이징하게 바쁘진 않은wwww 걱정 감사한www 나중에 꼭 시간이 되면 와따시가 일상 제안 드리는wwwww

situplay>1596956065>999
정답!! 알레샤가 파란겜의 빨간학교를 좋아해서(?)

순간 오싹했다. 네 우렁찬 기합에 담긴 너의, 그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어쩐지 나를 닮아서. 아, 나도 저런 식으로, 달릴 때 외쳤겠구나. 내 앞에서 뛰던 녀석들은 전부 이런 압박감을 느꼈겠구나.
나 같은 녀석도 이만큼 성장해서, 대차 당했던 네게 이만한 거리를 벌릴 수 있는데. 너라고 성장하지 않을까? 강적으로 여겼던 이들이 노력하길 그만두고, 그때와 똑같은 힘, 똑같은 레이스로 날 기다리고 있을까?

전혀 아니다. 그러니까, 나는...

"달려보자."

더 박차고 앞으로 나간다. 나도, 내게도...

1착을 거머쥔다는것을, 다시 한번 맛 보여줘.

어느덧 레이스는 종반으로 접어들었고...
골이, 저 멀리 눈 앞에 보일, 마지막 직선이 펼쳐진다.

>>2 헤헤 원래 그 정도의 스릴은 필요한 법이지이
알겠어 기다리고 있을게에 ☺️

>>3 알레샤주는 확실히 좋아하지만 그 이유는 아니에요오
조금 더 알레샤 자체에 집중해서 상상해볼까나

음....
트레이너 선생님이라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는 성인이 많으니 어른티를 내는 편이 좋을것같아서인가...?

콧수염 가진 남자가 이상형이라서......(음해날조)

예전 트레이너가 콧수염 신사였던거지
그리고 은퇴 후에도 그 트레이너를 잊지 못한 알레샤는 그를 추억하며 콧수염을 달게 된... 안타까운 스토리인가(?????)

>>9 하 이거다 정답을 찾았다(아님)

【야루키나이트(Yarukinite·不調石)】

레이스 이후 우마무스메의 신체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광물질.
특이하게도 츠나지현에서만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레이스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과 증폭된 신진대사가 츠나지현의 알 수 없는 기후 조건, 그리고 게임적 허용과 맞물려 우마무스메의 체내에서 합성되는 물질... 이라고 한다. 해당 물질이 체내에 많이 존재할 경우,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유독 레이스에서 피로, 호흡곤란, 각력 저하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에 따라 자연히 분해, 배출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1~3주 내로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일부는 불편 따위를 무시하고, 또는 강제로 레이스에 잇달아 나가기도 한다고...

---

● 패치노트

기존의 부정적인 효과 「피로」와 「혹사」는 삭제되고, 「야루키나이트」 보유 개수에 따른 컨디션 난조 효과가 추가됩니다.

야루키나이트: 레이스 출주 시 1개 당 SPD 및 STA 15% 감소. 보유 개수는 1주일에 하나씩 차감됨.
일반 레이스(미승리전·OP) 출주 이후 야루키나이트 1개 부여.
대상경주(GⅢ·GⅡ) 출주 이후 야루키나이트 3개 부여.

이... 이러면 어때!

SPD까지 감소라니!
이러면 확실히 뉴트랙은 못하겠군...

>1596956065>967 메이사 프로키온

"... 그, 여차저차 해가꼬 사고에 휘말리가꼬 나무위서 머리부터 떨어지뿠다고 캐야 하나... 진짜 한방에 갈뻔했다 카대... 우마무스메 아이였으므는 진짜 한방에 죽었을 사고였다 몇번을 말하든지..."

도서관 밖에서 곤란한듯 이야기해온다.

"서점서라... 서점서는 그거 한 만엔 정도 할걸...?"

그렇기에 도서관에서 빌리려 했는데... 저렇게 두꺼울 줄은. 저렇게 위에 올라가 있을줄은 몰랐다.

"... 뭐어... 걸즈 레전드 유 우얘 생긴건지 볼라꼬 한거이께... 일다는 그게 가장 어려븐 문제일 거 같기도 허고..."

솔직히 왕년에 거지런 많이 시켰던 입장으로서 우마무스메의 여러분의 혹사를 볼 수 없는 건 마음이 아프지만...(귀축)
승자독식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급선무인 선택이었다 보니 아무쪼록 양해해 주시길...

참고로 '저러면 OP→3관 패널티가 적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OP에서 3관으로 갈아타는 선택지 자체가 3관도 어렵고 우물왕을 얻기도 어려워 그다지 메리트가 없기 때문

적용 시기는 다음 레이스부터로 할까...

>>9 이거다!!!

>>11 못해도 1주 많으면 3주정도인가. 이정도면 될거같은 데스웅

와따시로써는 사카나 삼관이나 트리플 반다나나 일반전이나 모두 출주하는 레이스가 보고싶은ww 사카나 삼관을 노리다가 잘 안되면 트리플 반다나 도전을 해본다던지? 아니면 "쌀" 을 노린다던지... 일반전 / 사카나 / 트리플 이렇게 세 팀으로 나뉘어서 매주마다 몇명씩 조금조금 갈려서 레이스를 뛰는건 좀 아쉬운것같은www 모브쨩들과 뛰는것도 기쁘지만 역시 다같이 뛰는게 기쁘다고 생각하는ww

그러면 op 출전은 불가로군요- 확인 확인!

출주 취소해야지-(?)

으음, 승자 독식인가.... 1착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으니 꾸준히 참여한다는 전제 하에 확연히 스테이터스 차이가 벌어져서 비교적 쉽게 삼관을 노린다는 얘기인?ww
어려운 문제네~~~~ 1착에게 보상을 많이 주는게 맞지만 그러자니 승자독식이 문제고... 균등하게 코인을 배분하자니 그것도 문제고..... 정말 어려운ww
그렇다면 역시 여기선 캡틴의 의견을 존중하는www 많은 레이스에서 많은 무스메쨩들과 뛰고 싶어~ 라는 와따시의 디지땅적인 move로 민폐를 끼칠수도 없는www
캡틴과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야루키나이트 시스템 좋은 것 같은www

그러면 지금부터 전부 나가면 보자... 야루키 나이트 10개로 마구로 기념을 나가는 우마무스메를 볼수 있는....(?)

>>17 크흡
캡틴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근데 그러면 매번 1명의 승자와 10명의 패자가 나오게 되니까... 갈등의 종류도 지나치게 단순해지고.
당장 우마무스메 캐릭터가 11명인데 매주 싹 다 모여서 레이스하는 건, 장기적으로 화력이 유지되기 어려운 구성이라고 판단함

대신 모두의 스탯이 일정치로 수렴하는 시점에 다 함께 레이스를 할 수 있게 해 둔 게 마구로 기념이니까
(모의 레이스 개최하는 것도 완전 OK이고) 그 무대에서 만나는 것으로 해 주면 좋을... 텐데......

... 그래도 모두 함께 놀 수 있는 자리가 하나쯤 있으면 좋... 으려나?

특별경주 같은 거 때때로 있으면 재밌을거 같기는한데~

모의 레이스 해줘!! (?)

굿...... 모닝..........

사실 지금 와서 갑자기 적용하기에는 나니와쨩한테 너무 미안해서 일부러 다음 주까지로 적용 유예를 두려고 했는데
출주 취소라면야... 흐흑... 미안해... 아리가토...

>>21 레이스중에 사망자가 나와서 연기되는 케이스로군...

>>9
오오 상당히 근접했는거얼
잘만 하면 정답도 나오겠어어

레이니주 어서와아 퇴근하고 좀 잔 걸까나아

>>28 하잇 잤슴다

와타시가 킷타!!!
완전부활 짱룡-상이시다!!

레하레하☆

>>28 알레샤 파파의 영향일까?

...and! 다하다하☆

"격투가의 길로 들어선게 아니었구나."
"아니 그보다 뭘 했길래 나무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거야..."

물론 나도 어릴 땐 종종 겪었지만? 지금은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창문으로 방에 드나들 수 있게 됐는데. 어린 시절에 수련을 안 했구만, 나니와~

"응? 아니아니. 사러 가자는 게 아니라 보러 가자고. 서서 읽기 몰라?"
"그런 책은 일단 읽어서 기억해두고, 집에 와서 적으면 돼."

만 엔이나 주고 책을 사겠냐! 반값이라면 조금 혹할 수는 있겠지만. 근데 걸즈 레전드 유를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한다면...

"근데 그럼 책보다 우마튜브 보는 게 낫지 않나? 직접 움직이는걸 보고 따라해보면 늘 거 아니야."
"그래! 그럼 이왕 나왔으니까, 아예 서점 들렀다가 노래방 갈까! 가서 직접 해보자고~"

레이니주 다이고주 어서오십쇼~

하는 수 없지
파인애플 스테이크스 개최를 캡틴에게 맡기는 수밖에

레이니주 다이고주 어서오시는 데스웅!!!

>>28 할아버지라던가?

>>31 앗
역시 이쪽 캡틴은 독심술을 쓰는 게 분명해애 반칙이야아
그치만 구체적인 건 말해주지 않을래☆

테에에엥 캡틴 나대신 모의레이스 주최해줘 테에에에엥

>>28
에~ 이게 근접했다니 놀라운~

그럼 캡틴 말대로 파파의 영향?
아니면~ 아니면~ 친척? 지나가던 아저씨? 할아버지? 어느 쪽이지??

지금 오자마자 캡틴보고 대신 모의레이스 주최해달라하는 레스주가 있다?????

아 진짜 미친 유키무라 bad ending 서사가 떠올랐지만 가슴속에 묻어둬야겠다

모두 반갑습미다!! 캡틴의 별이 포함된 인사도 아주 감사해오(웃음)
자자 그러면... 일상을 찾아보도록 할까오! 풀컨디션...까진 아니지만ㅇ ㅏ무튼 컨디션 좋은 나와 놀아달라!!(크앙

>>41 님 설마 뉴트랙 뛰다가 야루키나이트 오버히트한다던가 그런거 아니죠

www민나 모하모하인ww 와따시는 새벽4시에 일어나서 기상 16시간째가 다가와 너무 피곤한ww 잠깐 눈좀 붙일까 싶은ww

부활

>>41 (공포에 떠는 오징어채)
유키무라주 제에에에에가 답레 길이 3분의 2도 못 채워서 드릴 것 같은데 괜찮... 슴까 아니 최대한 길이 맞추려고 노력해서 쓰는중이긴한데안될것같아요나는나약해~~~~~~

다이고주도 어서와아
컨디션 좋다니 다행이네~

굿모닝이오 에브리완

않 않이
유키무라주
주무십셔..........

>>44 왜 그런짓을...ㅠㅠ

유키무라주 어서 주무시는wwwwwwwww 안 그러면 죽어요wwwwwwwwww

크아악 짱룡이 울부짖었다 무섭다
하지만 슬프게도 아직 퇴근이 멀었고 아직 나니와랑 돌리고 있고... 퇴근을 안하면 멀티가 힘든...

미즈호주도 자다 깨셨슴까???

코우주 어서오십셔!
>>44 앗 아아니 도당체
피곤한데 잘 수 있다면 잠을 자야 하는 법! 얼른 주무십쇼! 저는 내일도 멀쩡한 유키무라주를 보고싶은거에요!!!

그렇쏘

그게 정식 사용법이 아니라면야 그렇게 해줘야지! 그러니까 포이그쨩 더 보여줘(?)

>>38 어허 미즈호주, 캡틴은 이미 모의레이스 시스템을 situplay>1596944102>741에서 제시한 바 있다
즉 캡틴의 책임은 끝났다는 의미지

미즈호주도 좀 주무신 검까
레이니주랑 두 분 지금은 그러면 피로가 좀 가신 상태임까???

>>51 크으윽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43

>>46 wwwwwwwwwwwww길이 넘 신경 안쓰셔도 괜찮은wwww 편하게 써서 편할때 답레주시는게 최고인wwww 와따시도 넘 피곤해서.... 답레가 늦어질 것 같아 미리 사과드리는www

wwwwwwwwww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한www 10분정도만 떠들다가 자러 갈까 싶은ww 조금만 자구 낼 출근을 위해 청소도 하고 빨래도 좀 하고 하다가 아침에 자야하는wwwww 이번주는 기필코 33시간 무수면 기록을 세우고 싶지 않은wwwwwwwwww

>>56 테에엥 me 대신 모의레이스 아무튼 진행해 "줘"

>>57 그렇쏘. 근데 지금 와이파이 문제 때문에 일상을 못함

>>57 ✌️ 거기다 아타시쟝 내일은 쉬는 날이여서 텐션 초~하이한wwwwwwwwwwww

>>58 꺄악 저도 오늘 바빴다지만 그거 감안해도 답레 미루고 있고!!! 사과하실 필요 전혀 없슴다!!!!!

>>58 꼭꼭 수면시간 챙기시길 바라는wwwwwwww 또 무수면 기록 세워버리면 큰일나는wwwwwwww

>>59 크으윽(통한의 눈물) 와이파이-상 어째서!!!

>>60 wwwwwwww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ww 느긋한 페이스로 일상 이어나가도 즐거운ww 레이니쟌이 건강하셨으면 하는ww 본인이 어장의 귀염둥이 포지션 중 한명이란걸 잊으면 안되는wwwwwwwwww 와따시땃쥐만의 느긋한 페이스로 즐겁게 돌리는www

>>61 wwwwwwwww이제 33시간 무수면 진짜 무리인wwwww 배가 너무 자주 아파서 큰일인www(이사람은 오늘 햄버거에 피자를 먹었다) 카페인 악순환의 늪에 빠져버린wwwwwwwwwwww

안녕

>>36, >>39
캡틴이 독심술로 맞춰버렸어어
그다지 숨겨서 신나는 비밀은 아니지마안 그래도 소소한 재미를 주고 싶어서 숨겨놓은 거야아
구체적인 것까지 맞추면 선물을 준비해 볼까아

사바쨩 어서오는~~

마-사바주 하이임다

>>62 🥹🥹🥹(감동의 눈물)

>>60 쉬는날 굉장히 부러운wwwwwwww 휴일을 제물로 자택근무를 소환한 입장에서 솔직히 부러운wwwwwwwww
>>63 기름진 밀가루 잔뜩 먹어서 복통이 저절로 일어나는wwwwwwwwwww 힘들겠지만 카페인 의존도 낮추지 않으면wwwwwwww
마-사바주 어서오시는wwwwww

>>68 님아........ 이직 화이팅임다..............

www마사바쟌 굿모닝인ww

이제봤는데 메이사쟌 어째서 아직도 퇴근을 못하신wwwwwww 너무 슬픈wwwwwwwww


wwwwww캡틴은 독심술사인wwwwwwww 무시무시하게 많은 것을 알고있는wwwww

마사바주 안녀엉
마사바주한테 비밀이라고 말해뒀던 게 금방 풀려버렸네에

>>65
혹시...... 알레샤의 압바... 이제 못만나...?(???)
하야나미도 마마랑 같이 온다고 했던거 같고... 한동안 떠나있었다던가 뭐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마하
>>65 정답! 돌아가신 파파를 추억하기 위해서!

>>55
어느새 어장 공식 사죄용 얼굴마담, 대타출동 인형이라고 할까, 포 이그잼플입니다... 에헤헤.
이렇게 되었으니 대리사죄의 의미를 담아...
궁관진으로 법안의 점괘를 통해 미래를 엿보고 한 가지 스토리 분기를 가르쳐 드릴게요. 히토미미의 몫이다!

세 번째 대상경주인 「사바캔」에 출주하는 키마구레 에스커 쨩! 마구로 기념에서도 강적으로 등장할 예정이죠.
그런데 여기서 에스커 쨩이 상위 3등 이내 입착을 하지 못하면... 마구로 기념에 에스커 쨩이 출주하지 않게 된답니다.

제가 방금 무슨 말을 한 거죠?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언그레이 쨩, 우리 캡틴의 억지를 들어 줘서 고마워♪ 이상 포 이그잼플이었습니다!

>>67 😏😏😏

>>68 인정인wwwwww 하지만 기름진 밀가루를 먹지 않으면 와따시 무슨 맛있는걸 먹어야 하는????????? wwwwwwwwwwww 그치만 야간 근무는 너무 힘든(변명이 너무 많은wwww)

>>65 정답! 깎여버린 파파의 수염을 추억하기 위해서!
(범인은 질레트 면도날)

>>419
포이그쟌 포이그쟌

'매주 모든 레이스에 참여하는' 우마무스메..... 어떻게 생각해....?

>>72 90점이네에 아쉽다아
그래도 거의 들어맞았어 이정도면 정답이라고 해도 괜찮지이

>>73 흐으음 이 정도면 99점이라고 해줘도 되려나아
거의 완벽해!

>>76 헉 이것도 꽤...그 자체는 정답인거얼
범인?은 생각 안해봤지마안

다들 잘 얘기해줬으니 정답 정리해서 올게에 그리 길지는 않을 거야아

>>65 아버지가 알레샤를 웃게 해주려고 쓰던 유품이라던가?

다들 모하인데스웅

>>69 후후 잘만 풀린다면 내년엔 그만두고 내 후년에는 확실히 이직 가능할 겁니다...

>>75 wwwwww맞는 말이긴 한wwwwwww 기름진 거 없이 어떻게 살아가는wwwwwwww 야간 근무 힘든 것도 동감하는wwwwwwww 예전에 야간조 뛰었을 때 삶이 일그러지는 느낌이었던wwwwwww

아 그러고보니 진짜 쓸데없고 소소한데 다이고랑 코우랑 히다이한테 궁금한거 있는데요
답해주시면 매우 땡큐하고 안해주셔도 괜찮습니다(대신 저가 좀 슬퍼짐)
여러분 전기면도기파? 아니면 카트리지 면도기파??? 아니면 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파?(????)

왜 궁금하냐고요? 질레트 보니까 떠올랐음

다이고는 면도'칼' 파입니다
아부지한테 배웠으요!

>1596956065>1000 유키무라 모모카

"갸 4착이였제... 잘 뛴기제."

조용히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를 생각한다. 정말 착한 아이지. 분해서 자신을 무시한다 해도 이해할수 있는 일이건만, 참으로 대단한 아이이다.

"... 아니, 붙이지 말아도... 제발. 진짜 진지하게 부탁이이께, 내 진짜 그런거 하므는 웃어넘길 수 없어야..."

대자보에 대해서는 정말 곤란한 표정으로 당신을 보는 그녀였다. 친구나 라이벌에게만 보이는 자신이 있고, 평상시의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그려도 공부는 조금 혀야제... 전에도 그렇게 힘들지는 안하지 않았나. 기양 이거를 토론이라 생각하고 이야기하므는 되는기라. 이러면 어떨까 같은 느낌으로."

정석적인 말을 하지만 당신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 포옹이 연인사이에만 하는거므는 가족이나 친구헌티는 뭐 암것도 몬하것으야."

당신이 이야기하는 것에는 살짝 한쪽 눈썹을 올리며 웃는 것이다.

"에로스 적인 사랑 말고 아가페 적인 사랑도 있고, 플라토닉이라는 것도 있는기라."

그것은 의외. 철학적인 대답이 나오는 것이였다.

"... 허어."

무슨... 그건, 조금... 뭐랄까... 허...

"... 기억은 해두꾸마..."

무슨 오해를 산겨, 미즈호언냐.

"고루시는 대체 뭔지 모르겄구마는... 아앗...!"

빠르게 치고 나가는 우키무라의 캐릭터. 으음... 일단 고루시는 추입의 워프. 그것이 또 아마 아이템에 있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다.

"... 일단 아이템 집어가꼬 던질까..."

.dice 1 5. = 1 1이라면 아이템을 집지 못했다!

.dice 1 10. = 7 9일수록 효과적인 아이템, 0이면 스페셜 고루시 워프!

.dice 1 100. = 65 정확도? 스킬?

잡지 못해서 웃었다

면도칼이군.... 무서워..(???)
우마그린한테 까불면 면도칼로 무서운 일을 당할지도 몰라
다들 우마그린에게는 정중한 태도를 취하도록!(선동)

하또미미는... 이제 강해져서... 면도를 이렇게 해....(아님)

https://youtu.be/viL2t4LK8w8?si=IWbiBl6ptEIukHLm


그럼 와따시는 조금만 자고 새벽에 돌아오는www 민나 굿밤인www

유키무라주 굿밤굿밤인wwwww 푹 쉬시는wwwwww

면도날의 다이고... 소드마스터로군(?)

>>81 전기면도기? 사실 무슨차이인지 잘 몰?루
>>85 면도날의 다이고...(?)

유키무라주 잘자는데스웅

>>86 저 변호사 선임 할거니까요(농담임)
잘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너무 웃긴
그렇다... 이몸은 면도날의 다이고(?)
이 면도칼로 쓰러트린 수염이 얼마만큼인지 모르겠군...(??0

유키무라주 푹 주무십셔!!!

미즈호는 어느날 손거울을 보며 "감히 자라나 보아라" 고 말했으며 그 후 그녀의 여드름이나 수염은 영원히 자라지 못했다

유키무라주 굿밤인데스

수상하게 칼과 관련이 깊은(이라는 선날을 해야 할 타이밍일것 같음)(근데 이 선날을 하면 나도 죽음)

>>93 생리현상(?)조차 위압으로 다스릴 수 있다니
미즈농은 역시 지구최강의 생물이다.....

수상하게 말딸을 자주 울리고 수상하게 칼과 관련이 깊은 또레나가 츠나센에 있대
자와자와...

우우 쓰레기...(아님)

>>77 오늘은 이그잼플의 날이 아니니까 약식으로...

포 이그잼플 「사실 그런 경우가 로컬 시리즈에서는 꽤 많아요. 굳이 상위 입상을 노리지 않고 매주 기분전환 겸으로 설렁설렁 뛰고 오는 거죠.」
포 이그잼플 「『중요한 경주를 위해 OP를 사양하고 체력을 비축한다』는 발상 자체가, 클래식 삼관을 노릴 만한 슈퍼스타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포 이그잼플 「하지만 수치상으로 야루키나이트가 7개를 넘어서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까 조심해야 할 거예요... 다름이 아니라 야루키나이트라는 거, 일종의 요○결석 같은 거니까...」

>>98 꺄아아아아아아악

츠나센은 어떤 곳일까
말딸을 완력으로 이기는 트레이너
칼에게 사랑받는 소드마스터 트레이너...

야기는 어떤 곳일까...

메이사주가 이상해진 이유는 역시 퇴근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은 이렇게나 정신에 해로우니
지구상의 모든 고용주들은 정시퇴근이란 네 글자를 절대 잊지 말아야합니다....

메이사주 화이팅... 화이팅...

>>98 떼..뗴띠..떼띠띠띧....

야루결석...(?)
메이사주를 퇴근시켜조!!!

>>31 메이사 프로키온

"격투가의 길은 뭔 소린교... 그, 있제..."

일단 그나마 객관적으로, 퍼펙트 원더가 잘못한 것이 아니게 보이도록 이야기를 한다. 퍼펙트 원더의 콤보로 인해 나무 위에 숨어있다가 떨어졌는데 몸을 던지는 퍼펙트 원더의 세이브로 살아났다고... 나도 알아. 이상하지. 하지만 사실인걸.

"... 그, 전공서는 보통 비니루에 싸여 있어야..."

곤란한 표정으로 웃다가...

"... 아, 뭐... 그것도 방법이긴 하제... 역사쪽 이야기도 관심있지마는 일다는 그런 짜는 진짜 어려븐 거 아이므는 안나올테고"

스포를 하자면, 나온다. 그리고 보기좋게 틀린다.

"... 서점 가도 짜피 소용 없응게 바로 노래방짜나 가는기 좋겄구마는... 근디 그거 다 외웠나, 메이사는? 메이크 데뷰, 꿈을 걸어라, 우마뾰이 전설하고 걸즈 레전드."

살짝 걱정의 눈초리로 보는 것은 이와시캔때 바로 옆에서 실수하는 것을 보고 커버를 하려 했었기에이다. 그래도 우유부단디즘 씨가 아니였다면 역부족이였겠지...

>>98 끼야아아어어어아억....

메이사주...힘내는데스..

메이사는... 실력이 얼마나 늘었을까...
.dice 17 100. = 90

?
요령을 알면 금방 해낼 수 있는 아이였던거다

포 이그잼플! 날조가 심하잖니!

포 이그잼플 「에헤헤.」

야루키나이트의 존재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으니까...
시금치랑 우유를 같이 먹었을 때 생기는 그거 같은 거라고 해야 되나.
쥬얼이라고 해야 되나, 원석이라고 해야 되나... 성정석이라고 해야 되나...

다들 과로는 삼가고 오랫동안 무수면을 유지했으면 꼭 10시에 자도록 해!
생활 패턴이라는 거, 뒤집는 건 한 방에 가능하지만 그 한 방이 어려운 거니까...

사실 뭐 보상 바란다 같은 거는 사실 좋은 승부를 원하는 거지 반다나 삼관 스윕을 원하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그러니까 이벤트때 재밌게 해주시기만 한다면 만족만족이랍니다?

아, 오즈 학원장님 이야기도 조금 해주시면 좋겠어요! 사실 풍기위원인데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어떤 성격인지도 단편적으로밖에 없으니까아

그러면 아루키 나이트 3개에 단챠 한번이잖아 혜잔데(?)

>>109 응애...... 응애........... 명심하겠슴다...

"에에엑~ 진짜냐~"

뭔진 모르겠는데 퍼펙트 원더(엄청 큰 녀석이라고 들었다)가 나니와를 나무 위로 몰아갔다가 떨어지는걸 몸을 던져 받아줬다는거지?

"무슨 만화도 아니고.. 나니와 재밌게 살고 있구나."
"근데 진짜아~? 전공서를 사러 가본 적이 없어서."

그럼 서점은 취소인가~ 서점가도 소용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목표 변경! 바로 노래방으로 가자~
즐겁게 노래방으로 향하려다가 멈칫. 여기서 다 외웠냐는 질문이 나오다니! ...하긴, 저번 라이브 엄청 심각하긴 했으니까... 그나마 나니와랑 우유단이 커버쳐줘서 다행이었지.
하지만! 난! 달라졌다!!! 이제 그 때 아와와와하던 나는 안녕이라고!

"흐흥~ 나니와, 이제 그 때의 나는 잊어도 좋다고."
"사바캔 위닝 라이브에서는 센터에 서도 완벽할 정도로 단련해왔단 말씀."

위닝 라이브의 센터에 선다.
즉, 다음엔 반드시 내가 1착을 하겠다— 라는 것도 살짝 섞어서 당당하게 대답했다.

"믿지 못하겠으면 노래방에서 직접 보여줘도 좋지만?"

비밀이 풀려버리는 순간 알려지지 않은 것에서 오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은 모두 사라져 버리지마안...
이미 거의 풀려버린 이상 내 손으로 구색은 맞춰서 세상에 내보내는 게 도리겠지이

알다시피 알레샤의 머리 색은 파파 쪽 유전이구, 눈썹은 마마쪽 유전이야아, 그러니까 알레샤 파파는 붉은 머리 계열의 외국인인 거지이
즉 알레샤는 혼혈이라는 말씀~ 파파는 마마를 만났을 때부터 수염을 기르고 있었는데, 알레샤가 태어난 뒤에 턱수염은 깨끗하게 밀고 콧수염만 부드럽게 관리하면서 남겨뒀어어

알레샤는 어릴 때부터 파파 수염을 만져보고 하면서 같이 장난삼아 장난감 수염도 붙여보구, 거품으로 수염도 만들어보구 했었던 거고오
그래도 파파랑 있을 땐 파파 수염을 만지면 되니까 자기는 가끔씩만 붙였어, 파파랑 놀 때 정도려나아

그렇게 지내다가 알레샤가 학교에 들어갈 즈음 파파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입원했고, 딱히 레이스에는 관심이 없던 알레샤가 레이스에서 달리는 걸 보고 싶어한 파파 때문에 최대한 빨리 데뷔하고 달렸다고 해야 되나아
OP전에서 1착도 하고 해서 자랑도 했는데 클래식 시즌 시작하기 전에 파파랑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해서 달리다가 시니어 시즌이 끝나자 마자 더 달리는 걸 멈추고 은퇴하게 됐어어

콧수염을 달고 다닌 시점은 파파랑 헤어진 이후야, 파파의 수염이랑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하고 있어~
산타수염 같은 것도 예전 파파 연애시절 사진 같은 걸 보고 비슷하게 준비해둔 거야아

그러니까 파파를 기억한다는 의미가 되겠지이
덤으로 마마도 가끔씩 비슷한 수염을 붙이고 있을 때가 있어, 그 때는 집에서 같이 조용히 쉬는 날이려나아

알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98 (공포에 얼어붙은)
>>109 어쨌거나 다들 컨디션 유지하는 게 최고라는 말이로군...

>>96 점점 갈수록 이상해지고 있는데????

헉 몬가요 이 보따리는

아니 세상에...
아버지의 챠밍 포인트가 딸에게 그대로 옮겨온 건가... 이 무슨 슬픔과 낭만...

알레샤아아아아....

조금 무겁게 쓰였을 수는 있는데에
사실 그렇게까지 무겁진 않아 지금은 잘 지내고 있구?

그러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단 말씀~
그래서 이제는 하야나미도 마마랑 같이 갈 생각이구 😅

나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힘들다 진짜(?)
좋은 저녁...!

고럼 다행인...
마하

(틀림없이 유질 이은거라고 생각한 사람)

마리야주 어서오시옹

알레샤쨩........... 마리야주 하이임다 진짜 오랜만인 기분이지 말임다?!?!?!(아님

하아 점심때 컵라면 먹으면서(돈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컵라면이 먹고 싶은 기분이었음) 귀미션 신청을 했는데
또 귀미션 넣고싶어요 진심 도파민 중독인듯(셀프 머리 내려치기)

>>120 그렇담 다행임다...흑흑

마리야주 어서오십쇼!! 고생 많으셨슴다??

헉 레이니의 귀미션 기대해봐도 되는검까 두근두근

>>125 삐빅 정상입니다

마리야주 안녀엉~ 초면이었던가아?
이제 이틀째 되는 신입인 알레샤주에요오

진짜 뜬금 없지만 우리 어장 단신조들 뽁뽁이 신발 신겨보고싶은데스

>>128 커미션 중독자 검거... 코우로 신청한 커미션이 더 있다는 이야기렸다...(이거 아님)

>>130 헉 걸을때마다 뾱뾱 소리나는 나니와쟝
상상하고 너무 귀여워서 기절

>>130 장신즈도 신겨줘
>>131 레이니주가 얘기해서 넣고싶어짐(하지만 돈이 없죠?)

초면마즘! 그 사이에 시트가 늘어났나..?!

>>132 이래 된거 트레이너즈도 신겨주는데스.

>>4

어디까지 빨라질 수 있는 걸까, 모모카 쨩은. 신기하다, 주니어 시즌까지만 해도 내가 제일 빨랐는데. 이론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전부 내려두고, 오직 저스트 러브 미만의 달리기를 펼치려 땅을 딛었을 때는, 거의 한 발자국 내딛는 것조차 어려운 것이었다. 아하, 아하하. 뭐야, 엄청 잘 달리네. 그 달리기에 압도당하면, 이미 달릴 힘은 없다. 제가 결승선에 겨우 들어올 적에는 당신은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후일지 모른다.

"대단하네요."

땅에 그대로 누워선 숨을 몰아쉰다. 1100m, 긴 거리가 아니었다. 몸이 숨을 쉴 때마다 흔들린다. 아무래도, 표정이 상쾌하지는 못했다.

"[중앙]을 대상으로 이겼으니까~ 이번 레이스는, 모모카 쨩이 제압할지도."

후우, 심호흡 크게 하며.

편자 소리나는 신발가튼게 있다면 신어본 적 잇지않을까하고(?)

>>136 마리야 말딸귀 머리띠도 하는겁미카

헤에 귀엽겠네에

와이파이 드디어 고치고 돌아왔다
일상 구함

>>113 메이사 프로키온

"내는 기양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야..."

기행을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들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다르다. 정말 평안하게 이곳에서 공부나 하고 레이스나 뛰다 졸업하고 트레이너가 되고 싶은 것이였다.

"... 서점서 전공책 볼라다가 그거 보고 놀랐제... 한 그때가 중학생때즘이였나..."

고개를 끄덕인다.

"... 미안, 그, 그때 당시에 진짜 놀라사서 말이제... 그래도 그 공부는 착실이 하고 있다이께 다행이구마."

"...글고보니 그 노래방 얼마드라..."

깨닫고, 곤란하다는듯 멈춰선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와시캔 돈은 전부 가족에게 보냈던 것이다.

"...음..."

와이파이 고치셨다니 다행임다~
흐으음 미즈호와 일상은 얼마 전에 했으니...

일상이라아
나랑은 어떨까나~?

>>142 신입을 만나는 일상이야 얼마든지 좋다
#가보자고

근데 상황이랑 장소는 알레샤주가 정해야됨

(나츠마츠리 전까지는 마사바주를 망태기에 넣어야지...)

>>110 여기 있수! 모티브가 있지만 실존인물이라 여기서 말하면 큰일날 것 같고 영원히 캡틴만 알고 있는 것으로.

---

【츠나센 교직원 도감】

오즈 히마리(小津ひまり), 츠나센 학원장.
학생들 앞에서는 언제나 정장 차림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지닌 레이디로, 쓰고 다니는 클로시 모자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벗지 않는다. 뿔테안경을 쓰고 다크서클이 짙은 인상이라 무섭다는 의견이 많다. 암갈색의 머리카락이지만 고생을 많이 해서인가 앞머리가 희게 센 것을 목격했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진실은 모자 속에.

젊은 나이에 공립학교의 학원장 자리에 오른 데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정설은 츠나센의 학원장을 맡으려고 나서는 인물이 없는 가운데, 지자체에 연줄이 있는 전임 학원장이 비전 있고 헌신적인 오즈를 차기 학원장 후보로 추천했다는 이야기이다.
본인은 사양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으로, 예산도 인프라도 충분하지 않은 츠나센에서 직접 뛰어서라도 시설 개선에 애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런 노력을 본 사람들은 빈말로라도 낙하산 의혹을 꺼내지 못하게 된다고.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유망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앞장서는 면도 있으며, 키마구레 에스커와 디스코 오 키카나이 등이 속한 「팀 라스타반」이 트레이너 고용 문제로 골머리를 앓자 형식적인 지도자를 맡아 주기도 했다.
단점이 있다면 무서운 인상과는 달리 소심해서 대인관계가 그다지 활기차지 않다는 것 정도. 신입 트레이너인데도 자신에게 스스럼 없이 대하는 미모토 트레이너의 털털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는지, 최근 술친구 내지는 측근으로 삼은 모습이 보인다.

(구경구경)(쓰다듬당했었지만 이젠다르다)(?)

미즈호주 어서오시는데웅

리카주 하이임다

리카주도 어서오시는데스웅

>>146 우우 미모토 T와 이사장 유착관계 해명하라 우우우

상황은 코우 때랑 비슷하게 해 볼까아...
아니며언 미즈호가 서류 옮기는 걸 도와주는 쪽으로 만나보는건 어떨까나~?

리카주 어서와아

오 학원장님 정보가 떴다!
리카주 어서오십쇼!!

리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151 좋다 코우 때와 비슷하게 "선레 주시오"

다갓님 저 고민이 있어요
(이 사람 어장을 다이스용으로 쓰고 있는)
.dice 1 2. = 2
ㄱ / ㄴ

진짜?🥹
.dice 1 2. = 1
ㅇ / ㄴ

>>145 에 어째서?!

다갓은 정말 자아가 존재하는가?

>>157 그야
나츠마츠리 전까지
데방결에 들어가는게
목표이기 때문임다?!?!?

으윽 잠깐 돌아왔던 정신이 다시 흐려지려고 해..
피로감이 쉽게 가시질 않네요, 오늘도 좀 일찍 자야...

미치겠군 진짜
레이니 정말 데방결 신규멤버로 들어오는거임?

>>160 (뒷목 내려치기)
>>161 🤭

아니 꼭 데방결이 아니라도
마사바랑은 일상 돌려보고 싶고... 마사바 귀여워요 잡아먹을거야

데방결 일상이라면 당장이라도 단문일상으로 가능할듯
@마사바주 도 동의하실 부분

"흥 흐흥~☆"
츠나센 학원의 복도에 퍼지는 콧노래의 주인은 이번에도 어디론가 느긋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그 주인은 우마무스메이자 트레이너 지망인 알레샤입니다.
아까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정면에서 알레샤의 얼굴이 보이질 않네요, 양 팔 가득 들어서 쌓아올린 서류더미가 얼굴을 가려버린 모양입니다.

"여기던가아~"
그렇게 말하며 멈춰선 장소는 용케도 트레이너실 앞, 다만 문을 열기에는 손이 모자라서 누군가 보러 와줄 때까지 가만히 서 있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문을 발로 두드릴까 싶었지만 힘조절을 잘못했다간 문이 부숴지겠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트레이너실 앞에는 서류더미에 가려진 우마무스메 한 명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서 있었습니다.

>>162 (의식 불명)

단문이라면 가능햄!!!!

>>166 안 돼~~~~~~~~ 다이고주 아타시쟝 이번주 레이스 참여할지 말지 고민중인데 이것만 나랑 같이 고민해주고 가~~~~~
>>167 선레 쓰러감다ㅋㅋ 기다려라

>>마미레주에게 기준이 '직전 개최된 대상경주'라서 그쪽은 계산에 없었군...

한 피리어드가 끝나는 기준(= 이벤트 종료)이 대상경주이기 때문에 보상 지급 기준도 그걸로 잡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도로마미레 퀸은 하츠모데(시작)의 보상을 기준으로 추가 지급하는 게 맞겠지?
그리고 진행 초반이라 토큰 1개 차이의 영향이 크고, 찰렌타인 데이와 봄-1 오픈의 출주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까지 감안해서 하츠모데(시작)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인 인연 토큰 10개 지급이면 적당하려나 싶은데
이 방안이면 다들 이의 없을까?

>>168 (부활)
후후 이건 일상으로 해결을 봐야 하는 사안입니다만(??)
사실 제 생각은 레이니가 레이스에 나갈 이유를 찾았으면 좋겠다- 싶긴 하거든요, 그게 다이고가 해줄ㄹ 수 있는 거면 좋겠는데...

>>169 전 이의 없슴다
>>170 저기저기
피곤하시다면서요
돌릴 순 있지만???? 괜찮으실지????

　요즘(이라기엔 몇 주 되었다) 학교를 떠도는 수상한 소문 덕분에, 레이니・왈츠는 한 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다. 미스터 야나기하라와 미스 니시카타가 사귄다는 소문은 헛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전문적인 조직 또한 이 츠나센에 존재한다는 것을.

“블랙마켓 이용을 위해 찾아왔어요. 마사바 콩코드양, 계신가요.”

　레이니는 마사바의 교실 문을 열고 그리 말한다.
어이, 데방결 신입 받아라.

>>137 어릴때는 해봤을듯!
23일에 일반 레이스의 경우엔 원더랑 유키무라는 조건전에 출주하는건가요~

>>171 담당 고민을 듣는 데 이정도 피로는 상관없다!!!!!
크아악 솟아라 아드레날린이여!!!
선레는 어떻게 해볼까요?

(잠깐 선레 쓰고 보니 두가지잖아)

(레이니가 생각보다 인싸 무브를 보여주고 있어서 흐뭇하다)

>>174 .dice 1 100. = 25
.dice 1 2. = 1
높 / 낮

집...이다...
나니와주 저 잠깐만 쉬엇다 답레드릴개오....

메이사주 퇴근 축하드림다

>>165
트레이너실에서 한참 작업을 하고 있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슬슬 데이터 정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있었기 때문에 잠시 쉬려고 하던 참이었다. 기왕이면 밖에 나가서 뭐라도 사서 돌아올까 하는 마음에 트레이너실을 나서려던 그녀는, 문앞에 웬 비슷한 키의 우마무스메가 양 팔 가득 뭔가를 들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어떻게 보았냐고? 살짝 문을 열자마자 누가 문 앞에 서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대로 문을 활짝 열어버리면 저 엄청난 더미들이 와장창 하게 될 것이란 걸 바로 눈치챘기 때문이고......

　"저어, 학생? 실례지만 잠시 뒤로 두 발짝 물러서 주시겠어요? "

문 앞에 서있는 알레샤를 향해 니시카타 미즈호는 정중히 말을 꺼내려 하였다. 일단 트레이너실에 온 손님이란 것은 잘 알겠으니, 문 부터 어떻게 열 수 있도록 해보자.

안돼!!!!!레이니마저!!!!!!!!!!!!!!

>>173 YA
이번에야 말로 조건전탈출하고 OP겸 쌀을 노리는데스

wwwwwwwwwwwwwwwwww
메이사주 퇴근 ㅊㅋ드리는 desu

메이사주 어서오시는 데스웅

퇴.축

>>177 내 패배가 보이는 것 같구만...

.dice 1 100. = 16

다이고주는 항상 선레를 써왔어

아니?! 역전의 용사가 바로 이곳에
메이사주 퇴근 축하함미다!!

이런.......
상황 장소 상관없으신가여? 써오겠슴다

어쨌든 시험 봤으니 초코 먹읍시다 레이니주
어디서 먹을까요
팥 초코가 다이고 집에 있긴 한데

에비후라이는 히다이한테 배우고 해주는 걸로~

"아메짱이 이 곳을 알 줄이야..."

츠나센 학생이기 때문에 서로 이름은 다 압니다. 레이니 -> 레인 -> 비 -> 아메라 아메짱이라 부른 마사바는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 톡 치다가 물어본다.

"어떤 것을 얻으로 왔지?"

다갓님 장소를 정해줘요(마!!!! 니 다이스 중독이다!!!)
.dice 1 3. = 3
트레이너실 / 공원입구 / 카페테리아

"어라아~ 문이 말을 한다아?"
서류에 가려져 문이 살짝 열린 걸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문에서 목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한 건지 요상한 소리를 하던 알레샤입니다.
그래도 문이 정중하게 부탁을 해왔기 때문에(?) 알레샤는 순순히 뒤로 두 발자국 물러섭니다.

"네에- 문 씨 말대로 뒤로 왔어요오."
여전히 앞에 누가 있는지는 모른 채, 서류 더미에 가려진 알레샤는 멀뚱멀뚱 서 있습니다.

오즈 히마리 상의 모습을 픽크루로 만들어 와따!

https://picrew.me/ja/image_maker/2057386/complete?cd=qhvKaQ08O3

“이래보여도, 갸루무스메의 리더 렛츠 고 유레카양의 친구여서.”

　츠나센에 비밀은 없다... 아마.

“미스 니시카타와 미스터 야나기하라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결사단에 대한 정보. 정확하게는... 그 조직의 리더가 누구인가, 겠네요.”

"그 위험한 조직의 리더와 접하려는 셈이야..? 나로서는 말리고 싶군....."

마사바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지만, 여기는 블랙 마켓. 뭐든 합당한 가격이 제시된다면 팔아야만 한다.

"무슨 목적으로 그와 접하려는지 들어볼까. 이것도 정보의 가격에 포함된거야."

호갱짓이냐구요? 맞워요. 하지만!!! 정보없는 아메쨩이 뭘 할 수 있는데!!!!!

>>193
한 두어발자국 물러섰다는 신호가 들리자 마자, 니시카타 미즈호는 순순히 문을 열어주려 하였다. 만약에 미즈호가 서류 더미에 완전히 가려진 알레샤를 확인하였다면, 미즈호는 나갈 생각은 접고 일단 들어온 서류들을 처리할 생각부터 하였을 것이다. 할 일이 늘게 되었다.....

　"문이 말을 한 게 아니라, 사람이 말을 한 것이랍니다. "
　"자아, 학생. 이쪽으로 들어오시도록 해요. 무슨 일이지요? "

까딱 하고 들어오라는 듯 고개를 움직이고는, 미즈호는 둥근 공용 테이블을 톡톡 두들기며 여기에 놓으라는 듯 손짓하려 하였다.

흑흑 다들 캄사합니다...

근데 데방결 리더는 진짜 누구지
마사바인가

당연히 마사바일 수밖에 없음
여기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무스메 마사바밖에 없음

힘힘- 천천히 주셔요! 저도 피로도가 아하하

그런 의미로 나니와쟝 보고 힐링하시길 모두

https://picrew.me/ja/image_maker/186583/complete?cd=LW89jY7Mev

>>200 갸루다 갸루(아님)

[ 미스터 시라기 ]
[ 시험, 끝났어요 ]

　이 이후는 뭐라고 적어야 한담. 레이니・왈츠는 기숙사 침대를 굴러다니며 답답함에 아아아아아아-!! 하고 소리를 내지른다. (지금 기숙사 방에 스트라토가 없는 것이 다행이었다.)
시험 점수. 보충 수업을 받을 정도로 처참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성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간당간당하게 평균이라고 해야 할까. 그러니까, 선물을 달라느니, 같은 메세지는 기각이다.

[ 카페테리아에서 기다릴게요 ]

　...한참의 텀을 두고 고르고 골라 보낸 메세지는 단 하나였다. 시라기 다이고의 얼굴을 보면, 무슨 말이던지 잘 나올 것 같아서. (대부분은 태클을 가장한 츤츤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오늘은 좀 멀쩡한 차림으로 가볼까, 하고 반바지를 긴 바지로 갈아입는 것을 잊지 않고, 레이니・왈츠는 기숙사를 나서 카페테리아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아직 답장따윈, 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색깔이 저거밖에 없었다는 비보가... 흑흑

>>200 이게 그 갸루인가 뭔가구만(?)

갸루니와 귀여워~~

>>194 놀랄 만큼 모델에 근접해서 놀랄 만큼 놀랐다...

>>197
"어라라아? 분명 문 씨였는데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으면서 미즈호가 문이었다는 걸로 착각하던 알레샤였습니다만, 들어오라는 말에는 순순히 반응해서 트레이너실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서류 옆을 볼 수 있는 시야에 미즈호가 들어왔고, 알레샤는 오오~ 하며 말을 이어갑니다.

"여기의 문 씨는 아름답네에-"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분명 우마무스메인데 저 콧수염은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보충수업 관련 서류에요오, 명단이랑 이것저것~"

“데이트 방해 결사단. 줄여서 데방결의 회원이 되기 위해서에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그렇게 말하며, 레이니는 가져온 봉투를 두 개 꺼낸다. 하나는...

“흠. 그러고보니, 정보에는 그에 맞는 답례가 필요하죠. 하나는 유레카양이 엄선한 미스터 몬다이의 굴욕샷 30가지.”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또 하나는, 평범하게 돈.”

히다이주 오면
도게자를 해야지...

굴욕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 헉 오즈 이사장님 저런 이미지?? 머릿속에 채워넣겠습니다...

크흑 나니와 귀여워...

(사실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npc들 자료화면이 없어서 슬프다는 소식)

(팝그작)

"오호라..."

마사바는 흥미로운 눈빛으로 아메짱을 바라보다, 봉투 두가지를 모두 가져간다. 얼마가 들어있는지는 상관 안 한다.

"답례로 충분한걸. 좋아. 이제 결사단의 위대한 지도자를 알려주도록 하지."

자리에서 일어나 속닥이는 마사바. 레이니의 귀에 들어간 것은...

"속닥속닥...."

진짜 속닥속닥이라 말했다.

리하

>>207
　" ? "
　"저는 문이 아니라 트레이너 랍니다? "

뭔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듯 되물으려 하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테이블에 올려진 것을 하나하나 확인하려 하였다. 정말로 서류들이 맞는 듯 싶다.... 보충수업 관련 서류들이 왜 이렇게 유난히 많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받아서 써야 할 듯 싶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서류들을 내려놓고는 알레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려 하였다.

　"후후, 감사하답니다. 가져와주신 서류들은 잘 처리토록 하겠어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후후. 사실 항상 있었던 거시야(?)

"중학생때부터? 굉장하네..."

난 그때 뭐했지? 마-사바랑 사-미랑 같이 놀기 바빴던거 같은데. 음... 뭐, 나니와처럼 열심히 하는 애가 있다면 나처럼 대충하는 애도 있어야 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 것 아냐...

"이쪽 공부는 재밌으니까~? 이론으로 들어가면 좀 머리아프긴 하지만.. 그보다 춤이랑 노래에 왜 이론이 있는거야. 그냥 하면 되는거잖아."

아니 이유는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칭얼대고 싶은 날도 있는 거다. 주로 시험기간에는 말이야.
아무튼 잘 가다가 갑자기 나니와가 멈춰서서,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무슨 일이지? 그 의문이 해결되는건 그닥 오래걸리지 않았다. 나니와가 '그 노래방 얼마드라'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흐음.
그렇군.
그런가아.
대충 머리에서 이 상황의 전말을 짜맞추고, 의기양양하게-어쩌면 도야가오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봐, 나니와. 너— 쿠.. 아니 하또랑 내가 한 내기 기억해?"
"나니와가 1착하고, 내가 2착이니까. 분해 죽겠지만 내가 졌거든? 그래서 빌어먹게도 너네 트레이너를 쿠소닝겐본명으로 부르지 못하고 하또별명라고 불러야하는 처지가 됐다고."
"거기에 더해서 원래는 나니와 동생즈에게 무료로 가장 비싼 메뉴들을 매일 제공하여 하야나미의 맛으로 길들여 미래의 돈줄로 만든다는 어마무시한 계획도 실행했어야 하지만—"
"나니와가 곤란하다고 해서 보류중이었잖아? 후자는. 그러니까 그거지."

손가락을 하나만 펴서, 나니와 앞에서 좌우로 흔든다. 후후후- 무르구나! 순두부보다도 물러!

"동생즈의 입맛을 길들이는 무료이용권 대신, 노래방을 내가 쏘겠다 이거야.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대안 아니야?"

　역시, 츠나센 제일의 블랙마켓. 그리고 그 수장! 의외로 값으로 치워야 할 것이 비싸다!!!

"..."

　레이니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츠나센 학생 중에 속닥속닥이라는 우마무스메가 있나? 아니면 이 정도론 부족하다는 의미?? 아니면 장소를 바꾸자는 의미??? 아니면, 블랙마켓만의 암호?!?!?

"...뭐에요. 그건."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서 GG를 쳤다!

>>217 그야말로 닌자다...

후후.. 배고파...

"음? 이 오래된 맹약을 모르는가?"

마사바는 턱을 쓰다듬다가 아무 소리나 했다. 정보의 우위를 점하는 것은 마사바. 즉 분명한 위계의 차이를 보인다는 뜻!!!

"그것은 그대가 보길 원하는 이가 바로 눈 앞에 있다는 뜻이지."

양 팔을 벌려 자기 자신을 보여주는 마사바 콩코드.

"결사단에 들어오고 싶다고, 어째서?"

피리카 TMI 주세요! 우리 피리카...
자주 튀어나오는 말버릇이 있나요?
정한 적 없으니 이제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아버지랑.. 오빠 둘 이상..
근데 어머니 설정이 아리까리해서 일단 확정은 아버지랑 오빠 둘 이상인.

못 고치고 있는 버릇이 있을까요?
닌닌은 버릇이 있으면 곤란해..지만 약간..
대상이 정해진 장신구를 제작할 때 대상 사진이나 대상이 원하는 분위기를 붙이고 작업하기..

즉 그 머리핀은 쟈라미 사진을 붙여놓고 작업했다는 것이다(?)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결사단의 수장을 경배하라

길길길(roadroadroad)

>>226>>227 이 일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ㅡㅡ

마사바콩//코드

영원히 고통받는 마사바만들기

>>223 오빠가 둘이나 있어서 곰을 총으로 때려잡는 여장부가 탄생했구나...(아님)

>>169 웹박수 답변 확인했어 ~-~
일단 나는 뭐든 이의 없으니까. 확정되면 한 번만 더 공지해 줘. 고마워 ❤❤❤

자 @마미레주
마미레주도 온지 이제 꽤 되었는데 슬슬 마음에 드는 트레이너를 찾았는가?
라 하기에는 마미레가 일상을 돌린 것이 많이 적군

>>169 오
저는 이의없슴다~

>>169 me도 이 부분에 대해선 이의 없는 desu

뀨
일상구해야지

　대충 양 팔을 벌리는 마사바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후광과 펼쳐진 푸른 하늘과 무지개와 데이트 방해 결사단이라고 쓰여잔 글씨
가 떠오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거다.
아마.

“...글쎄요. 가입이 확정되기 전에는, 대답할 수 없는데.”

　사실 쪽팔려서다.

“제 ‘이유’가 당신이 취급할 ‘정보’ 중 하나가 된다면, 저의 손해잖아요.”

　매우 쪽팔려서다

>>218 메이사 프로키온

"... 뭐어, 그때도 기양 궁금한기 전공책 안에 있다라는 사소한 이유덕에 볼라 칸거지마는... 아마 그때 봤으므는 뭔 소리 허는 지 이해 함 괄호 이해 전혀 못함 상태가 아일까 몰라."

픽 하고 웃어버리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물론 히비키라면 보고 싶어하겠지만...

"뭐어... 이론도 있고 역사도 있고 말이제. 예체능이이 재미지기는 허겠제."

볼을 살짝 긁적인다.

"...랄까... 메이사야, 내 동생헌티 그런 짓 할라 캤나..."

살짜금 짠 눈으로 보다, 이내 어깨를 으쓱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손해기는 허지마는... 뭐어, 딴거 받고 싶은거도 없고 이미 내헌티 요리 갈켜주믄서 재료도 이따금 가꼬 오이께 걸로 해도 괘안컷제..."

사실 본격적인 계약같은 것도 아니고, 동생들도 당신을 좋아하기에 그런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고맙지만, 이내 그렇게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여 당신의 시선을 피하는 것이였다.

"... 배려해줘서 고마우이, 메이사."

[ 응? ]
[ 아아 그렇구나, 시험 수고했어 👍 ]

시험이 끝났구나.
레이니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한 다이고는 뭐라고 이야기를 더 해 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흐음, 어떤 칭찬을 해 줄까.
정작 당사자인 레이니는 그렇게까지 즐겁거나 기대하는 느낌이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렇게 혹시 무슨 말이 더 오지는 않을까 생각하며 겉옷을 챙겨 입었으나 한참 동안이나 휴대폰은 조용해서, 준비는 끝났지만 가만히 앉아 있었다.

[ 알겠어, 얼른 갈게 ]

벌써 카페테리아에 있는 건가? 얼마 전 일로 부끄러워서 못 가겠다는 말이 떠올라서, 다이고는 집에 들렸을 때 미리 챙겨놓은 팥 초코를 집어들곤 서둘러 트레이너실을 빠져나갔다.
몇몇 트레이너가 관심을 보였지만 줄 수는 없지, 레이니에게 맛보여 주려고 아껴둔 것이다.
트레이너실을 나선 다이고는 이제는 다 나은 다리로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혼자서 기다리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아니 뭐 미래의 돈줄..아니 손님을 양성하기 위한? 자영업자의 술수같은거랄까... 이런, 영업비밀이 새버렸나. 뭐 어쨌든 신경쓰지마 돈마이 돈마이~"

짠 눈으로 여기를 보는 나니와, 슬쩍 고개를 돌려 변명?인지 자백인지 모를 장난을 좀 하다가 후히히~하고 웃었다. 뭐 말은 그렇지만 아마 하야나미에 와도 적당한 가격에 많이 먹이고 보내는 정도는 하겠지만.

"하아~? 배려가 아니라 내기에서 졌을 뿐이라고~ 그걸 잊지 말란말이다!"
"다음에 1착하는 걸로 이 굴욕을 갚아줄테니 각오해라~"

괜히 부담스러워할까, 일부러 과장된 목소리와 과장된 태도로 장난스럽게 말하고 나니와의 손을 잡으려 했다. 잡을 수 있었다면 아마 그대로 노래방으로 끌고 가려고 하겠지.

"아무튼! 가자! 가면 뭐부터 부를까~ 나니와는 뭐 부를거야?"

>>216
"에에- 트레이너~?"
그러고 보면 문이랑은 다르게 생겼고오, 하고 중얼거리면서 미즈호를 보던 알레샤는 방긋 웃으면서 그러면 트레이너인가보다아 하고 적당히 넘겨버렸습니다.

"알레샤 투모로우에요오~ 트레이너 쨩은~?"
서류들을 스무스하게 건네받는 미즈호의 모습에, 헤에 잘 드네에- 하고 덧붙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혼잣말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름을 묻는 말에 자연스럽게 대답과 함께 질문을 미즈호에게 되돌리는 알레샤.

"으응-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오?"
아닙니다.

"하지만 이유를 모르면 받아줄 수 없지. 쿠소닝겐에게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지는 않지만 네가 결사단에 들어와 작전을 누설한다면?? 그 후폭풍은 우리 모두를 균열과 분노와 좌절로 이끌거야..."

단 한번의 실패도 용납되지 않는 우리의 행위는, 조그만 위험조차 감당할 수 없게한다.

"그래서 다시금 묻지. 결사단에 들어오려는 목적은?ㅌ

>>234 내가 시간이 적고, 텀이 느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
트레이너 만난 거라면 미즈호랑, 히다이 뿐이니 🤔

일단.... 아직이야. 고민중이랍니다.

앗 마미레주 안녀엉
온지 이틀 된 트레이너 지망 우마무스메 알리샤를 데리고 있는 알레샤주라고 해요오

이름을 오타 내버렸네에 부끄러워라아

　네? 카페테리아에 있는게 부끄럽지 않냐고요? 부끄럽습니다. 매우 부끄럽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의 레이니 왈츠는 모자 위에 후드티의 후드를 올려, 양쪽 귀가 안 보일 정도로 꼭꼭 얼굴을 중무장 하고 있습니다.
뭣보다, 카페테리아에 들어가면 어떤 여사님 한 분이 계속 쳐다봐-! (그게 유키무라와의 다툼을 직관했던 알레샤의 어머니라는 사실은, 아직 모른다..)

“다ㅇ... 미스터 시라기!”

　느긋하게 걸어서 기숙사를 나온 레이니와, 가볍게 뛰어온 다이고가 카페테리아 앞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글쎄. 크게 다를바 없지 않을까.
혹시나 자신을 못 알아볼까봐, 레이니는 다이고의 모습이 보이자 한쪽 팔을 번쩍 든다.

“...뭔가요. 손에 든 건.”

　사실 뭔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242
　"후후, 그래요. 소개를 받았으니 그에 맞게 똑같이 소개를 해야 겠지요. "
　"팀 프러시안 담당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 라고 한답니다. "

어디서 본 적 있냐는 말에는 "글쎄요, " 라 말을 흐리려 하였다. 수업에 들어가는 선생님이 아니기도 하였거니와, 그녀의 전담 무스메들을 케어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바빴으므로. 서류들을 한 장씩 넘기며 확인하려 하면서, 미즈호는 조용히 말을 꺼내보이려 하였다.

　"못 보던 얼굴이신 것을 보니, 확실히 [ 뛰고 계신 쪽 ] 은 아니군요? "

뛰고 있는 쪽이 아니란 말은,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 트레이닝 계열 ] 이란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겠다.

알레샤주 안녕안녕 👋👋
진흙탕에서 달리기 좋아하는 아이를 굴리고 있답니다.

“...미스터 야나기하라랑은, 별 관계 없지만.”

　한숨.
반박하고 싶지만, 반박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다! 그리고, 반박한다고 해서 받아줄 상대도 아니다... 이것이 블랙마켓 수장의... 파워?

“미스 니시카타의, 본 모습이 궁금해서에요. 아무리 철의 의지를 가진 여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앞에서는 풀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지요.”

　세상의 이치(틀렸음)

모두 어서오시오..

오빠 둘 이상이니까 셋일수도 있고?!(?)

곰은 제대로 총을 쏴야 잡을 수 있습니다 닝겐들..

코우에게만 보이는 본모습 (진짜임)

"본 모습...?"

마사바는 충격에 빠졌다. 그런... 그런 것을 알기 위해 결사단에 들어온다니.....

"아메짱... 이건 우마무스메로서 충고해주는건데.... 그 정보는 우마무스메라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위험성이 있어... 나도 시험기간의 기억이 아예 없어졌어. 친구들 말을 보면 밋쭁 집에 갔다 온 후로 이상해졌다고 하고...."

고개를 흔들다 한숨을 내쉰다.

기습공격 멈춰!!!!!!

>>254

>>251 우마무스메라면 뒷발차기로 처리할수 있어!!!

다행히(?) 레이니가 카페테리아에 들어가기 전에 마주쳤다. 아마 천천히 걸어갔다면 카페테리아 앞이거나 이미 들어가 있었겠지.
다이고는 한쪽 팔을 번쩍 들면서 자신을 부르는 레이니에게 마주 손을 흔들어 주며 천천히 속도를 줄였다.

"레이니!"

후우, 안 늦었나 보네. 그렇게 작게 덧붙이고는 잠시 살짝 흐트러진 숨을 고르다가, 손에 든 게 뭐냐는 질문이 들려오자 아 이거? 하면서 들어보인다.

"팥 초코, 시험 끝나면 같이 먹기로 했잖아."

>>248
"니시카타 쨩이구나아-"
또 바로 쨩을 붙여버렸습니다만, 역시 친하다는 의미는 단순히 통성명을 한 사이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새 친구(?)를 사귀어 기분이 좋은 듯(사실은 평소와 다르지 않습니다)합니다.

"어라~? 니시카타 쨩은 혹시 초능력자인 건가아?"
미즈호가 어떤 느낌으로 추리를 했는지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듯, 신기한 사람이네에- 같은 느낌으로 콧수염을 살짝 만지작거립니다.

"맞아요오, 알레샤 투모로우는 트레이너 지망이랍니다아☆"

>>249 그렇구나아 털털한 느낌이네에~ 한 번 만나보고 싶다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알아야 해요.”

　하지만, 여기에서 물러날 레이니가 아니다... 한숨을 내쉬는 마사바를 바라보다 의미심장한 표정(사실 평소에도 무표정이라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고 해서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다.)을 지으며 완고히 주장한다.

“미스 니시카타는 상냥하고, 다정한 어른이죠. 어른의 모범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요. 하지만, 그런 사람이 전력을 보이는 것이 가장 무서운 법... 우마무스메 하나라면, 미스 니시카타의 전력을 감당할 수 없겠지만, 여럿이 뭉치면, 전력을 다하는 그녀를 막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무슨 소리인가요? 사실 마주도 모른다.

나도 일상돌려보지 않은 분들을 만나고 싶으나
타이밍이잇...

　우와, 여전히 바보같아...
라던가, 레이니・왈츠는 감상 대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언제나 자신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리고, 계속 엇갈려 나가는듯한, 지금의 거리감이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로써는 딱 베스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드디어, 감상, 들려줄 수 있겠네요.”

　대신 이렇게 말하기로 하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적당한 말을 골라 대답한다.

“그럼, 들어갈까요. 서서 먹을 수는 없으니까.”

　이정도 중무장이면, 부엌의 여사님들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뭣 하면, 구석자리를 차지하면 된다. 빨리 들어가자는듯, 레이니는 다이고를 향해 손을 내밀어보인다.

“팥 초코면... 녹차 같은것도 괜찮으려나...”

"으으으으음....."

설득 롤... 20! 대성공!

"네가 그렇게까지 말 한다면 그런거겠지. 좋아. 너는 지금 이 순간부터 결사단원이며, 그에 따른 행동의 책임을 지게 되리라. 결사단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의 피해는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아. 그것은 이미 알고 왔으리라 믿겠다."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며 레이니의 입단을 축하했다.

"우마톡으로 이런 저런 정보를 보내주지. 대외비니까 누가 알려주면 참치 사준다고 해도 알려주면 안 된다? 대신 1억엔 준다고 하면 알려줘. 우리가 살면서 언제 1억엔을 벌겠어."

합리적인 소리를 하며, 레이니의 우마톡으로 미즈호의 사진, 프로필, 과거사, 집 위치와 비밀번호, 쿠소닝겐의 프로필 따위를 보내준다.

To 알레샤주
미즈호주는 현생에 끌려가 있는 상태다
Me는 내일 아침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소
Me를 기다리지 말고 멀티를 돌리시오
2Sang

미즈농 비번 또 털렸나...

그리고 다이스를 굴려볼까.....
.dice 1 100. = 56

"부담 안 가져도 돼, 그냥 같이 먹는 걸로 괜찮으니까."

맛 감상은 꼭 먹어보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으니, 눈 앞에서 먹는 걸 본다면 딱히 감상을 듣지 않아도 괜찮았다.
아니지, 맛이 별로라든가 그런 건 들어야 하는데... 그래야 다음 번에는 또 다른 걸 준비할 것 같으니 역시 감상을 들려줘야 하나 생각하던 다이고는 카페테리아 안으로 들어가자며 레이니가 손을 내밀자, 별 생각 없이 손을 붙잡았다.

"응, 들어가자."

카페테리아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실례를 무릅쓰고 마실 걸 좀 부탁할 수도 있고...
그러고 보니 레이니가 꽁꽁 싸매고 있다는 걸 깨달아서, 왜 그런걸까 곰곰히 생각해 본다.

"응, 조금 텁텁할 수도 있으니까 녹차랑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

초면에 쨩이라 부른 거 가지고 이렇게 오른다고??

(뭐지 분노게이지인가)(아님)

대신 1억엔 준다고 하면 알려줘. 우리가 살면서 언제 1억엔을 벌겠어 <- 웃겨서 기절

>>269 정 답

앗 알겠어어
현생 힘내애 답레는 느긋하게 기다릴 테니까아

그러며언 미즈호주의 기대를 받았으니 멀티?를 한번 해볼까나아
없다면 없는 대로 괜찮지마안

이왜진

>>241 메이사 프로키온

"뭐꼬 그기..."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그녀의 표정은 고마움을 표하고 있었다.

"뭐어... 그런다 캐도, 봐주는 일은 니도 안 원하겠제?"

어디까지나, 정정당당하게.

"으음... 아마도 그 4개 중에 하나 아이겄나...?"

손을 잡히고 끌려가면서도, 이야기를 이어가는 언그레이 데이즈. 하지만 노래에 대해서는 그렇게 잘 모르는 그녀였기에.

"꿈을 걸어라 아일까 싶어야."

“그런 위험성까지야, 당연히 알고 왔죠. 알겠습니다, 리더.”

　짜쟌! 레이니는 결사단원이 되었다!
마사바가 보내준 정보는... 집 주소와 비밀번호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아는 정보다. 흠.

“미스 니시카타에 대한 정보는... 아는 내용이 많고... 미스터 야나기하라에 대한 정보는 부실한 편이군요. 미스터 야나기하라씨의 정보를 더 수집해본다는 계획은 있으신가요.”

　남의 집 주소까지 털 생각은 없지만...

미즈호를 56만큼 화나게 해버린 걸까나아
내일 올 답레가 궁금한거얼

"쿠소닝겐의 정보는 이미 결사단원인 SS양에게 맡겼지..."

그런 적 없지만 있어보이는 척 하려고 거짓말 하기. 하지만?? 상대가 내가 거질말 친다는걸 모르면 뭐든 사실처럼 들리는 법이다!!!

"왜? 더 알고싶은거 있어?"

깬 상태로 내일까지 기다리는 건 아무래도 무리니까아
슬슬 자러 가볼게에 다들 좋은 밤 보내~
내일 또 보자구우

알레샤주 안녕히 주무십셔!
후후 나는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잘자여

알레샤주 앵밤입니다 👋
그리고 다들 앵하입니다 👋
인사만 하고 가게 되겠지만...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몬다이주도 존밤존밤

“아니, 부담같은건...”

　...말을 고르고 골라도, 엇갈린다. 아, 어쩔 수 없지 않아? 제대로 된 인간 관계 같은거, 스스로 다 망쳐버린 주제에. 이제와서 누구와 멀쩡한 관계를 쌓아보고자 한들, 될 리가 없잖아.

“부담... 같은건, 아닌데. 비록 말뿐만이라도, 돌아가는게 있어야, 뿌듯해지잖아.”

　...인간 관계의 당연한 이치를 이야기하며, 레이니는 다이고를 카페테리아의 구석 자리로 잡아끌었다. 뭐, 식사시간이 아닌 이상, 카페테리아는 한가하다. 구석 자리를 찾아 앉는다고 해서, 딱히달라지는 것은 없다.

“저기, 다이고가 일하시는 분들께 부탁 좀 드릴 수 있어? 평소같으면 뻔뻔하게 내가 부탁하겠는데...”

　모자 안으로 꾹 눌린 양쪽 귀가 답답하다고 소리치고 있다! 하지만 빤히 바라보는 시선이 신경쓰여서, 오히려 모자를 푹 눌러쓴다.

“모모... 쨩이랑, 잘 해결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까... 계속 시선이...”

수상할 정도로 인간관계가 망한 녀석들이 꼬이는 다이고...
이것이 햇살캐?란 걸까요 ☀️

“아니요. 계획이 없다면 이쪽에서 직접 찾아보려고 했거든요. 그럴 필요는 없겠네요.”

　SS... 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야나기하라와 관련 있는 우마무스메일것이다. 마사바의 당당한 태도에, 레이니는 그 말이 사실이라 믿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뇨. 그렇다면 딱히... 그럼, 다음 소집이 있을때, 뵙도록 하죠.”

　신입 환영회를 연다거나 하는 조직은 아닐 것이다... 데방결은, 은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조직이니 말이다! 레이니・왈츠는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 🤔 이걸로 막레 해도 될? 것 같기도요??? 아싸 데방결 들어갔다

즐거웠어 아메짱주~~~ 이히히

ㅎ헤헤ㅔ
역시 마사바 귀여워요
헤헤

"솔직히 감상 듣고 싶긴 한데, 그것 때문에 먹는 건 아니었으면 해서."

이미 말해버렸으니 의미는 없지만.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진짜였다.
좀 더 잘 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러모로 아직 그도 서툴렀으니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그럼 역시 감상 들을까!"

이렇게 된 이상 밀고 나가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어,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뒤에 레이니가 이끄는 대로 구석 자리로 향했다. 카페테리아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한 구석 자리라고 해서 시선이 덜 가는 건 아니지만...

"어려울 거 없지, 녹차면 돼?"

시선... 아!
그제서야 다이고는 어째서 레이니가 이렇게 꽁꽁 싸매고 있는지 깨달았다, 그 때 일 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구나.
흐음, 여기선 내가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건 해야겠네. 그렇게 생각한 건지 흔쾌히 대답한 다이고는, 레이니가 대답하는 것에 따라서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분들께 다녀왔을 것이다.

히다이주 어서오시구 바로 가시는 건가요... 히다이주도 좋은 밤 되길!
햇?살?캐
그치만 다들 착하고? 귀엽고? 친구 하고 싶?고?

수상할 정도로 말딸을 자주 울리고 면도칼을 잘 다루고 말딸들과 비밀친구를 하고싶어하는 트레이너...(선동날조)

잠시 밥?먹고 온 사이에 오신 분들 모-하
가신 분들은 모-바입니다

답레..가져와야...

>>290 어느새 이렇게 위험한 사람이 된 것인????
비?밀친구 같은 건 언급한 적도 없는wwwwwwwwwwww

음해를 받아들이십시오

다이고주
저희 내일 볼 까요
졸려서죽을것같아요

"당연하지. 봐주기라도 해 봐. 절대 용서 안 할거야."

정정당당하게 겨뤄서 이긴다.
순수하게 서로의 실력을, 서로의 속도를, 서로의 전략을 겨루는 것.
그것이 레이스.
그걸 봐주면서 한다니, 난 절대 용서 안 해.

"아~ 어쩐지 나니와다운 곡이네."

뭐 위닝 라이브에서 쓰는 곡은 메이크 데뷰 말고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 연습하면 좋지.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그 4개가 아닌 걸 고를 예정이라.

"나는 Glorious Moment!부터 부르려고."

그렇다. 결국 시험하고는 하나도 상관없이 노래하고 놀려고 가는 중인 것이다. 왜 뭐 왜.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하는데 이런 거.

>>293 끄아~~ 않되~~

아이고 주무십시오 레이니주
안그래도 저도 슬슬 잘 생각이었습니다 얼른 주무세요!!

>>292
친구 하고 싶?고? -> 뭐지? 말딸들과 비밀친구하고 싶은것??
가 되어버린...

하지만 선날이니까 사과 안 할거야요(???)

잘자요

주무시는군요
레이니주 다이고주 모바모바 굿밤입니다

>>297 ㅂㄷㅂㄷ 이 선날은 언젠가 돌려주리라...(안됨)
그러면 저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길!

굿밤임다............ 저는 기필코 오늘은 12시간 수면을 하고 말게ㅛ다......

잘자요

흐아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기력이 확 떨어져서...

흐어어 갠차나요 나니와주..
저도 급격히 기력이.사라져서... 킵하시거나 저대로 노래방갔다고 마무리하셔도 댑니다....

그럼 킵으로 하죠...! 메이사랑 놀고 시퍼...

모두들 잘자라는 것

윽 이제 진짜 한계다..
이만 들어가보겟슴다 다들 잘자요..굿밤..

잘자여
나도자야지..

모두 잘 자 👋

굿바이 굿나잇☆

왜 12시 30분인가..

밍나 자러갔군..

캡틴은 이제부터 하루의 시작이지...

이벤트 횟수 한두번 놓친거 은근 스노우볼링같더라..
하지만 현생님이 허용하지않고
(이번주말도 토 일요일 오후에나 기어올듯)

그리고 진짜 여담인데
스트라토 일상이 뭔가 재미있게 흘러가기가 힘들때가 많은듯 매사 진지원툴이라 밝은쪽 이야기가 안된다고 해야할지..

이만 자러가야지.. 새벽 감성이 몰려오네

>>315 성장 격차는 극후반에 좁혀지는 구조니까, 초반 스노우볼에서는 뒤처진다고 느낄 수 있지.
스트라토는 귀여우니까 그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잘 자 스트라토주!

억지로 밝게 할 필요는 없으니까. 스트라토주 잘 자 ~-~

@캡틴 situplay>1596957072>169 은 어떻게 적용 된 거라 생각하면 될까?

따로 이의제기가 없었으니 인연 토큰 10개 지급된 것으로 판정하면 돼.

유키무라주께...🥺
추석 전이라 연휴에 할 업무를 미리 하고 있네요...
히다이주를 기다리지 말고 편히 일상하시와요.
소녀... 일을 처리하고 달려가겠사옵니다(기다리지 마세요...🥲)

마사바주 갱신

자다깨버린 데스웅... 그런데 캡틴=상 있는데스웅?
situplay>1596936080>176이쪽 유키무라도 조건전 참여가 있는데스웅
집계에는 기록이 안된것 같은데샷

지금 일어나따

ww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 더 줌셔야 하는거 아닌?? 와따시는 밀린 빨래와 청소때문에 간신히 일어난.......

www와따시 레이스에 나가지 못할뻔한??? 말씀주셔서 감사한ww

>>323 아차 빼먹었군
내일 컴퓨터에 앉으면 수정이다...

원하 윾하 캡하

wwwwwwww캡하캡하인wwww 캡틴 어째서 주무시지 않는 것?? 설마 이전처럼 아직도 퇴근을 못하신것...????

wwww마사바쟌 굿모닝 굿모닝인ww 오늘 출근 안하시는? 늦게까지 안주무시니 걱정되는www

응 안해 히히히힉

wwwwwwwwwwwwwwwwwwwww굉장히 요캇타 요캇타인wwwwwwwwwww 와따시는 오늘 출근하는데 부러워서 미치겠는wwwwwwwwwwww

wwwwwwwwwwwwwwww

wwwwwwwwww 이렇게 새벽에 마사바쟌과 말씀 나누니까 옛날에(사실그렇게옛날도아닌ww) 고독한 새벽반이었는데 마사바쟝이 말씀주셔서 마사바랑 첫 일상 돌리게 된게 떠오르는wwwwwwwwwwwwwwwwww

wwwwwwwww 너무 옛날 일이라 추억 새록새록인 wwwwwww 윾기무라쟝 너무 귀여웠던 wwwwww

10분만 더 떠들다가....빨래하러 가야지...

wwwwwwwwwwwwwwwwwwwwww인정인wwwwwwwww 아니 와따시는 귀엽지 않은 데수????wwwwwwwwwwww 마사바쟌이 리얼 어장의 귀염둥이 그 자체인wwwwww

wwwwwwwwwwwwwwww 마사바쟝 귀여워해 주시니 넘 기쁜 wwwwwwwwwwwww
하지만 유기무라 귀여운거 너무 맞는말인 wwwwwwwww

wwwwwwww그치만 맞는 말인www 마사바...리얼루 맞으면 테에엥 하는거나 장난꾸러기같은 면모가 넘 귀여운....
하지만 유키무라는 귀엽지 않은??????wwwwwww 코이츠 "지뢰계" 인wwwwwwwwwwwww

그 점 노리고 있으면서 귀엽다 소리 더 듣기 위해 노력하는거 완전 이해가는 wwwwwww

ㅋㅋ지금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 굿모님

Wewwwwwwww굿모닝이오 마사바상
또레나의 눈에는 둘 모두 귀여워보이니 OK입니다.

돗찌스키 꺼내기

>>339 wwwwwwwwwwwwwwwww 코이츠 완전 칭찬 머신 그자체인wwwwwwwww 미치게 부끄러운wwwwwwwwwwwwwww

미즈호-공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 사실 미즈호도 카(코)와이한ww

캇케~~ 캇케~~~

여기서 독점력 MOVE를 쳤어야 했나wwwwwwwwwwwwwwwwwww

후 청소를 마치니 very 시원한wwww 빨래는 내일 아침으로 미뤄야 하는www

응애..

6시에 자동으로 일어나는 몸뚱아리 저주한다...

생존 신고하며... 새벽반 셔터 올리고 갈게요 😉

wwwwwwwwwww코우주 오늘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한것같은ww

레이니쟌도....wwwwwwwwww 오늘 쉬는날이신? 아니면 출근날이신? wwwwww6시 칼기상이라니 너무 슬픈wwwww

www히다이쟌 오늘 새벽에 엄청 바쁘셨던??? 일상 돌리지 못해서 아쉬운ww

크하하 와타시가 킷타!!

wwwwwwwwwwwwwwwwww재택근무하시는 짱룡상 굿모닝인wwwwwwwwwwwwwww 매우 오메데또인wwwwwwwwwww

>>351 선레만 던지고 가는 수준이어도 괜찮다면 지금이라도...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다행이도 내일은 조금 널럴한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요

다이고주도 앵하입니다 👋

wwwwwwwwwwww그렇다면 와따시는 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 와따시 오늘 출근이라 오늘 늦은 밤에야 답레 드릴수 있을텐데 다이죠부인?ww

하...
수영복 커미션 넣어버렸다
거금을 투자했지만 아깝지 않은wwwwwwwwwwwwwwwwwww

유키무라주 히다이주 앵하임미다!
후후... 재택이지만 오래 자면 허리가 아프니 적당히 잔 짱룡입니다...

　츠나지의 사람들은 어째서 이렇게 머리를 쓰다듬는걸 좋아하는거람, 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레이니・왈츠는 유키무라의, 용기내어 뻗은 손을 거부하지 않았다. 그야, 츠나지에 내려오기 전까지 머리를 쓰다듬어주던건 언제나 자신을 귀여운 손녀딸로 봐주시는 할머니 혼자 뿐이었는걸.

“...고마워. 그러니까, 나도 약속할게.”

　약속은 두 사람이 같이 하는 것. 모모쨩만 약속하는건, 치사하니까.
그리고, 곁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한건, 나 혼자 뿐만이 아니니까. 모모카의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나 같은건, 글쎄, 가끔은 왜 옆에 있는지 모를 짜증나는 친구일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미스 니시카타는, 밥값도 내줘? 흐음, 아니지, 트레이너들은 다 그런가...”

　3명의 트레이너가 있었다. 그리고 한 명의 트레이너도 있다. 그래도, 일정한 누구 하나와 오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던 적은 없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라는거, 아직 잘 가늠 못하겠어서. 그런가, 역시 나도, 다이고에게 청구해버릴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이 현실의 문을 두드리기 일보 직전이다.

“부끄러워...? 그럼, 내 이름도 편하게 불러도 돼. 모모쨩만 부끄러운건, 뭔가 치사한 기분이고.”

　입구는 화려하지만, 가게로는 보이지 않는 건물. 이게, 츠나지 토박이들만 아는 숨겨진 로컬 맛집이라는 걸까. 레이니・왈츠는 답지 않게, 눈을 반짝였다. 자그마한 소동을 거쳐, 도착한 방에서, 익숙한듯이 유키무라를 향해 물티슈를 건네면서.

“있지, 있지. 나도, 도쿄에 저런 분이 계셔서. 어른들 눈에는, 언제까지나 어린 애로 보이나봐.”

　...그런데, 자매의 연이라니, 그건 뭔가.

“자매의 연...? 야... 씨 나오고, 패싸움하고 그런 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계약...?”

　이 우마무스메, 단순하다.

>>355 환영인wwww 다음 새벽을 기약하다간 말딸 주간이 다 가버릴 것 같아서...🥲
그나저나 수영복커미션이라니 이녀석wwwww대출혈을 감수한wwww

>>356 재택 중의 스트레칭은 허리와 목의 생존을 위해 필수더라구요 😥
짱룡님도 잊지 말고 몸을 쫙쫙 펴주세요 🥺

>>356 wwwwwwwwww허리가 아프지 않은 짱룡상을 기원하는wwwww

>>358 wwwwwwwwwwwwwwww아주 좋은wwwww 그러면 선레 주시면 와따시가 밤즘에 이어드리는ww 슬슬 자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wwwwwww

ㅋㅋ
#일주일 라면챌린지 #가보자고

유키무라주는 미리 앵밤입니다 👋
편안히 주무세요

갑작스럽게 어장에 커미션 바람이 부는wwwwwwwwww 매주 금요일은 쉬는 날인wwwwwwww 예전에 주 7일 해 본적 있는데 농담 아니고 진심 죽고싶었던것wwwwwwwwww

>>358-359 흑흑 걱정해줘서 고마워오
수시로 스트레칭하는 착한 짱룡이 되고록 할게오

유키무라주도 히다이주도 슬슬 주무실 시간인가요
새벽반이란...

저어는... 그러네요
그러면 안될 시간인데 자야 할 시간이네요 😥
일어나서 동사무소도 은행도 가야 하니까 😥😥
선레만 쓰고 자야 한다니 말도 안 돼 😥😥🥺

커미션이라는 건 제게는 환상 같은 것...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두렵읍니다...
확실히 휴일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엄청나서... 대충대충 일해도 일한다는 사실이 나를 조여와...크윽

>>363 헉 할 일이 꽤 많네요... 안타깝긴 하지만 주무셔야 할 때 주무시지 않으면...

헉 닛뽄 쇼핑몰 구경하다 정말 레이니가 입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옷 발견한wwwwwwwww 아타시쟝 분명 답레 써야해서 메모장을 켰을텐데 산만의 극치인wwwwww

원래 뭐든 집중하려면 다른 게 눈에 들어오는 법인wwwwww 이직 때문에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되는거 보면 아무리 급해도 어쩔 수 없는wwwwwwww

(*분량 컷트 자유롭게 해주세요 😅 의식의 흐름 때문에 너무 길어졌네요.)

이것은 내가 입원하기 이전의 이야기.
...라고 말하면 벌써부터 오해를 할 것 같으니 확실히 말해두겠다만, 내가 입원을 하도록 만든 결정적인 요인은 누군가의 발차기였다.
여기서 주로 등장하는 말딸, 멜랑콜리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유카무라 어쩌구(물어봤다가 봉변을 당했다.) 씨는 큰 연관이 있지 않다.

그래, 나는 밤 늦게 바다 주변을 걷다가 자판기 앞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
...

'그래서, 뭘 줘야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이것은 요즘의 나의 고민. 그래서인지 <데방결>의 끄나풀들이 나를 스쳐지나가며 "어이, 괜히 들쑤시다가 변을 당하지 말라고..." 라고 하며 지나가거나, "우리를 제외한 녀석들에게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봤자 꼬맹이들. 나는 그들과 밀접한 말딸들부터 탐문해가며 간접적으로나마 그들의 성격을 파악해보자고 방침을 정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문득 목이 마르기에 보았던 자판기에서 맥주의 버튼을 누르자,

콰당탕! 하는 소리가 나더니 캔이 두 개가 떨어졌다.

아, 럭키지만 곤란해. 오늘은 몸 상태가 영 별로라고. 그래도 일단 하나 먹고 나서 생각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하나를 까서 홀짝거리다 주변에 다가온 어느 행인에게 그 캔을 건넸다.

"아, 잠깐, 벌써 돈 넣지 말아봐요. 이거... 뭐냐, 아까 운 좋게 두 개가 나와버린 건데, 괜찮으면 하나 가져가는 건 어때요? 처치 곤란이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히다이주는 자러 갈게요. 앵밤입니다 🛌

히다이주 잘 자여~~~~!!!!

아, 레이니주가 계셨네요
이 노래 알고리즘에서 들었는데 상당히 레이니 생각이 나서 갖고와봤답니다.

이제 정말 갈게요 👋

>>360 wwwwwwwwwwww 감사한wwwwwww 히다이주도 답레 편하게 주셨으면 하는wwww

>>361 wwwww이렇게 된 이상 레이니쟌도 "커미션 줘" 를 시전해보는wwwwwwwwww
엑 그래도 여전히 주 6일이 아닌???wwwwww 너무 코와이한wwwwwwwww 사람은 이틀 주말은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wwwwwwwwwwwwww

>>362 wwwwwww이것이... 새벽반의 숙명...... 하지만 뭔가 블리치에 나오는 퀸-시 같은 느낌이라 캇코이하지 않은???(아님)wwwwww

>>363 업무가 넘쳐난다니 너무 슬픈wwwwwwwwwwwwww 간바레 간바레인www

>>364 확실히 미지의 세계는 두려운ww 아무래도 이래저래 말들도 많았지만.... 와따시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분 뵈어서 쿨입금 쿨대화 5분컷으로 끝나버린wwwwwwwwwwwwwwwwwwwwwww 너무 기쁜wwwww
하지만 짱룡상은 쵸 금손이기 때문에 직접 그려오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wwwwwwwww 코이츠 자연스럽게 "자랑" 을 하고 있었던wwwww 사실 짱룡상도 커미션으로 월부수입100억 슈퍼디자인회사에서 일하셨던게 아닌???wwww

>>365 wwwwwwww뭐임뭐임 빨리 보여주시는wwwwwwww 와따시 너무 궁금한wwwwwwwwwwww


히다이쟌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 오늘도 화이팅인wwwwwwwwww

히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아타시쟝 추천받는 노래가 갈수록 늘어나는wwwwwwwww 행복한wwwwwwwwwww

옷은 이거인데스 세기말 중2병 오타쿠 느낌인게 딱 레이니같다고 생각하고 이 브랜드 옷 계속 구경중인wwwwwwwwwwwwww

>>371 wwww졸지에 '자랑'이 되어버린wwwwww 커미션을 받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서 돈 받고 그려주는 건 무리인wwwwwww 딱 생각한 걸 비슷하게라도 어떻게든 그릴 수 있을 정도로만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연습한wwwwww 프로정신 같은 건 모자란wwwww

"4착이라... 그런가."

그거 분하겠는걸. 하고, 짧게 대답했다. 3착 이내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나이스 네이쳐 양 처럼, 지방의 브로콜레같은 이름으로 중앙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성장했으면, 좋겠다. 하고. 그런 생각을 하는것은 꼭 달관한것 같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그저 조금 응원할 수 있게 된걸까. 성장을 향해 아주 작은 한 발자국을 내딛은걸지도.

"좋아, 그러면 이제 나같은건, 귀엽지 않다는 말은 금지인거야?"

좀 더 자신이 얼마나 우마돌로써 매력이 있는지 깨달아야 해, 하고. 조금 장난스럽게, 정말 곤란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네게 능글맞게 이야기했다. 어쩌면 어디서 순식간에 캐스팅 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넌 귀여운 우마무스메니까.

"으음...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노는 것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볼까."

"이래저래, 파자마 파티 하면서 얘기 하고 싶기도 했고~ 연애 얘기도 해볼까."

이 우마무스메, 벌써 파자마 파티를 할 생각에 잔뜩 신이 났다. 연애 얘기란 파자마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선 젓가락이 있어야 하듯이, 파자마 파티와 연애 얘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

"헤에, 언그레이 양은 어른이네."

제법 철학적인 대답을 하는 네게, 눈썹을 바짝 올리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며.

"포옹 정도는 별거 아니라는건가? 그렇다면 아가페, 플라토닉의 사랑을..."

"해 본적이 있다는 뜻?"

헤에~ 그런건가~ 하고,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진짜야.... 그리고 들었어... 어떤 남자 트레이너의 갈비뼈를 껴안는것 만으로 부숴버렸다던데...."

"어쩌면, 어쩌면........ 정말 무서운 사람이 된 걸 지도...."

겉잡을 수 없이 오해와 날조, 선동이 가득한 말을 멋대로 뱉어버리는 유키무라였다. 꼭 조심해야 해, 하고 덧붙이고는.

"헤헤, 집지 못했다니~ 그렇다면 먼저 가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그녀는 멋대로 이리저리 뛰어다니질 않나, 빨간 불인 8차선 큰 도로에 서스럼없이 뛰어들어 돌진해오는 트럭을 주먹으로 멈춰세우질 않나. 승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당신과의 게임을 즐기는 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당신과 함께 뛰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 빨리 어떻게 해보라구. 이게 야생의 달리기니까!"

정말로 즐겁게, 웃으면서.

뛴다. 뛴다. 할 수 있어. 몸이 가벼워. 지금이라면-


뒤쪽에서 네가 땅에 눕는 소리. 그리고 대단하다며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듣고서야 나는, 천천히 속력을 줄이며... 간신히 멈춰,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내가, 이겼나? 자기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그렇게,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천천히 네게 다가와.

"달리는거, 역시 즐겁네."

그렇구나.
사실 이런 레이스를 하고 싶었던 거였어. 그동안 메고 있던 갑갑한 짐을, 한 꺼풀 벗은 기분일지도.
하지만 완전히 벗어버린건 아니야. 내일 또, 레이스에서 진다면, 멋대로 울어버릴지도 몰라. 한동안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힐지도.
이런 엉망진창인 나지만.

"고마워, 쟈라미 양."

상쾌한 표정을 짓지 못하고 있는 네게 손을 내밀면서... 그런가. 그동안 다가와줬던 사람들은, 이런 기분으로 내게 손을 내밀었던 걸까.

"이걸로 1승 1패니까. 다음번엔 질 지도 모르겠네, 진심으로."

너는 내가 뻗은 손을 거부하지 않았다. 나는 조심스럽게 네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 끝에서 춤추듯, 해안가에 쓸려와 부서지는 파도처럼 움직이는 네 옥빛 머리카락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천천히 쓰다듬다가.

"...고마워."

생각하지 못한 대답이었다.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내게, 너는 목소리를 내어 주는구나. 내가 한 약속에 기꺼이 응답해주는, 네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다, 시선이 흉터에 닿았다. 조심스럽게 손을 내려 네 흉터에, 손가락을 대어 보려 하면서.
얼마나 아팠을까. 죽고 싶다던 너의 말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레이스에 나갈 때 마다 괴롭다고.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이 흉터처럼 네 가슴 안에도 남아 있겠지. 그 흉터를 전부 지우지는 못하리라. 하지만, 내가 네 곁에 있음으로써, 조금은... 널 웃게 해줄 수 있을까? 괴로운 기억도, 쓰라린 상처들도, 모두 받아들이고, 조금은 옅은 웃음이라도. 네가 진심으로 웃을 수 있게끔 해줄 수 있을까. 비가 오는 날이라도 괜찮다. 같은 우산을 쓴 채로 그 안에서 웃을 수 있다면.

"글쎄, 아마 내주지 않을까? 뭐, 안되면 이것저것 협박해서 얻어먹을 수 있으니까. ...뒷감당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다이고 트레이너에게 내달라고 할까? 그 사람 착해보이던데. 으음, 그래도. 레이스 끝나고 병원까지 데려다주고, 이것저것 어리광을 부렸는데 이제 와서 또 비싼 밥값까지 내달라고 하는것도 좀 애매하고~ 트레이너를 잘 설득한다면... 이번 시험 결과도 좋을 것 같고, 레이스에서 1착을 따낸다면, 그 기념이라던지. 아니면 컨디션 관리를 위한 담당 무스메의 필요 경비라던지 이것저것 잘 말해본다면 되지 않을까? 뭐어, 일단은 내달라고 부탁하는걸로만 생각해둘까. 장난스럽게 키득였다.

"..."

네 이름을 편하게 불러도 괜찮다니. 그거, 좀 부끄러운데. 나는 귀를 쫑긋거리면서 움직이다가, 주체할수 없이 흔들리는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어, 앞으로 가져와 끌어안고서는. 붉어진 두 뺨을 감추려는것처럼.
천천히, 아주 살짝만. 수줍게 피어나는 꽃 처럼. 네게 눈만 보일 정도로, 고개를 들어서.

"...왈츠."

조심스럽게 네 이름을 입에 담고는,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네가 내게 익숙한듯 물티슈를 건네주자, 받아 들고는, 자신도 익숙한 손놀림으로 네게 물을 따라주었다. 가볍게 물 한잔을 마시고서는.

"그러게. 뭐, 아직 JK기도 하고. 인생에 한번만 있는 시기잖아? 가장 예쁠 때라는 말도 있으니까. 사실 나쁘지 않지만~ 으음, 역시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하고... 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만약 일본 제일이라는 꿈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 은퇴한다면 그 뒤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사실 정해지지 않았다. 잘 모르겠기도 하고. 지금 당장으로써는 레이스만으로도 벅차서. 하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불안하니까.. 은퇴 이후도 대비해둬야 하는데. 밥집을 물려받아서 그럭저럭 살 수 있을지도. 아니면 어부가 된다던지. 아니면...


"응... 막 등부터 온몸에 무시무시한 문신도 있고... 일본도나 권총을 챙기는...그런 사람들이 막 하는.."

꿀꺽, 하고 긴장으로 침을 삼킨 뒤 말을 이어나갔다.

"소문에 따르면... 트레이너가 어떤 남자를 꽉 안았는데 힘이 너무 강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나..?"

"우마무스메용 아령을 쉽게 든다는 얘기도 있고... 사실 우리 트레이너는... 뒷세계의 사람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 여기 이 아저씨가 이렇게, 식당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것처럼... 어쩌면 미즈호 트레이너도 슬픈 과거로 잠깐 엇나가서 무시무시한 일을 했다가 개심하고 트레이너가 된걸지도..?"

전혀 아니다. 이 허접무스메, 날조에 살을 붙여서 이야기를 마구 불려버리는데에 거침이 없다!!!!!

>>373 오오
오오????
그래서 레이니 저 옷 입혀주시는 건가요 그런건가요
볼수이쓴겅ㅇ에요???? 급합니다빨리

>>373 wwwwwwwwww 쵸 캇코이한wwwwwwwwwwwwwwww 레이니쟌 이런 약간.. 캇코이한 옷도 잘 어울릴것같은wwwwwwwwww

>>374 wwwwwww코이츠wwwwwwwwww 와따시의 '진심 그림실력' 을 보지 못한??? wwwwwwwwwwwwwww 연습도 재능도 대단한 짱룡=상 이기에 진심 금손이라고 생각하는wwwwwwwwwwww
www커미션은... 프로 의식 이전에 짱룡=상 너무 바쁘셔서 무리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는wwwwwwwwwwww 투잡이라니 다이고사우르스의 허리에 분명히 무리가 오는wwwwwwwwww

>>378 아무튼 보장하라
아무튼 "줘"

졸려..

wwww스트라토주 굿모닝인www 오늘만 힘내면 내일은 주말이니 더이상 말린 케로로가 아닐 수 있는www

기상 기싱

Morrrrrrrrrrrrniiiiiiiiiiiiing

www코우주 아까 새벽에 깨셨던데 다시 줌신? 다행인ww

원더주 원더풀 모닝인wwwwwwwww

그럼 이제 모닝반이 왔으니 와따시도 슬슬 자러 가보는wwwww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 밤에 뵙는ww

wwwww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는wwwww 확실히 프로의식도 프로의식이지만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가 없는wwwww

스트라토주, 코우주, 원더주 어서오는wwwwww
유키무라주는 숙면하시길 바라는wwwwww 밤에 보도록 하는wwwww

　역시, 똑바로 말하지 않으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걸까. 뭐야. 제멋대로 굴면서, 알아달라는 것도 웃기잖아. 진짜. 바보같아...

“...억지로 먹는게 아니야.”
“초콜릿, 선물받아서 기뻤어. 꼭 먹고싶었어. 정식 계약 기념이라고 했잖아, 다이고가.”
“억지로 말하는 것도, 아니야...”

　양쪽 귀가, 모자 속으로 답답할 정도로 꼭꼭 숨겨진게, 다행이다.
테이블 위로, 레이니・왈츠는 흐물흐물하게 엎어진다.

“부탁할게.”

　고개를 잠깐 들어, 다이고가 자리를 떠나는 것을 보자, 후드를 내리고 모자를 벗어 양쪽 귀를 해방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들이 날 보는건 싫어. 그리고, 먼저 초콜릿에 손 댈 순 없어.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하나의 말린 오징어채가 된 기분이다.

“그러고보니 다이고, 나 물어볼게 있는데.”

　다이고가 돌아온 것을 확인한다면, 엎드린 그대로 테이블에 손을 턱, 턱 짚어 물컵만을 끌어당긴채로, 말을 잇는다...

아아....
아침반의 시간이 왔는가..... 다들 오하요
유키무라주 굿밤임다 저녁때 뵈요~~~

끄아 피곤햐
유바입니다

유키무라주 숙면하시는 데스웅

모하모하

"그렇구나, 그렇다면 다행이네."

여전히 레이니의 말은 본심을 숨기는 게 우선이어서, 쉽게 그 속을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지금 한 말은 진심이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느냐 묻느냐면... 말할 때 조금 머뭇거린 거랑... 뭐, 나머지는 나중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을테니까 그만두자.

"그럼 다녀올게."

녹차로 괜찮으니 부탁한다는 말에 다이고는 바로 자리에서 벗어나 일하고 계신 분들에게 녹차 두 잔을 부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녹차 두 잔을 들고 제자리로 돌아와 테이블에 내려놓고 자신도 자리에 앉았다.

"따뜻하게 신경써 주신 거 같아, 데일 지 모르니까 천천히 마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녹차를 보다가, 물어볼 게 있다는 레이니의 목소리에 시선을 레이니 쪽으로 향한다.
후드 벗었네. 답답했으려나.

"응, 뭔데? 편하게 물어봐."

안 돼~~~~~~~ 오너 뿐만이 아니라 캐릭터도 구분법을 눈치채버렸어~~~~~~~~
답레 안 올라오면 아타시쟝 기절한검다...

이거시 충격요법의 힘인검미다...(??)
그렇다고 해도 100% 깨달은 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알게씀다 느긋하게 기다릴테니 주무시게 되면 푸욱 주무시는검다!

>>258
　".......쨩ちゃん 이 아니라 씨さん랍니다. "

정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니시카타 미즈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다음과 같이 말해보였다. 어린 아이 부르듯 부르는 듯한 느낌은 담당에게 애칭으로 불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초면에 이렇게 불리는 것은 다소 무례하단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 미즈호는 이쯤에서 확실히 선을 그으려 하였다. 어디까지나 자신은 교원이고 당신은 학생이다, 라는 의미에서.

　"초능력자는 아니고, 그저 뛰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기에 추측해 본 것 뿐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시길. "

하지만 추측이 들어맞은 것은 자신 역시 놀란 것이라,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소 흥미롭다는 듯 알레샤를 바라보려 하였다.

　"트레이너 지망ー이라면 예비 트레이너로써의 과정을 밟고 계시는 것이로군요? "

미즈호주 하이임다
나에게 허락된 유일한 카페인... 그것은 바로 홍차......

내가 돌아왓다
다이고주 레이니주 굿모닝 이오

>>395 레스를 보니 홍차가 당기고 있는 나...정상인가요?

마시시오

하지만 지금은 자소서부터 마저 쓰고......

쓰면서 마시면 해결~~~~

>>399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니시카타 미즈호... 알레샤에게 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발언 (긴급 속보)

>>401 아놔 미치겠네 여기서 선동과 날조가?

“정말, 따뜻하네.”

　컵을 통해서 전해져오는 적절한 온기에, 레이니・왈츠는 흐물거리기를 그만두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레이스, 어떻게 생각해.”

　많은것이, 잘려나가있는 질문이다. 그녀는 머리를 가볍게 긁적이며, 말을 이어나간다.

“나, 솔직히 말하면, 레이스 같은거, 나가기 정말 싫어.”
“...그런데 다이고는, 트레이너니까 옆에 있어주는 거잖아. 내가 레이스에 나가지 않으면, 옆에 있어줄 필요가 없잖아.”
“그러니까, 이런거, 당신이랑 이야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역시, 정돈해서 말해보려고 해도, 두서없는건 마찬가지다. 괜히 머슥해져서, 레이니는 머리카락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을 그만두고, 테이블 위의 초콜릿을 향해 손을 뻗었다.

“녹차. 역시 초콜릿이랑 같이 먹을래. 포장 뜯어도 괜찮지?”

>>402 미즈호주의 귀여운 반응에 잠이 깼습니다 감사합니다

밥먹고 오니 미즈호주가 왔다!
어섭셔 미즈호주! 미즈호는 학생과 선생을 엄격히 구분하는 사람이다...(메모)

(죽음)

wwwwwwwwwwwwwww마미레주 어서오시오

>>404>>405 미치겠네진짜

안 돼~~~~~ 마미레주 죽지마요~~~~~

하
아침부터 일상왕이 되고 싶지만 현생이 날 억까한다

>>376

"아, 하하하~ 천만의 말씀."

당신이 내민 손을 잡고 일어난다. 그래봐야 2착이지만 당신과 저밖에 없는 승부에서 2착이람 꼴등이나 마찬가지. 게다가 대차로 지지 않았나. 너무 오랜만에 겪어보는 패배의 맛은 많이 써서, 평소의 그 싱글싱글 웃는 얼굴이 전부 일그러진채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이내 박수를 쳐줬다. 승자에게 칭찬은 당연한 일이다.

"진심으로. 그때는... 안 봐줄거예요? 진짜로."

흐르는 땀을 닦는다. 속으로는 트레이닝 계획을 잔뜩 세우면서.

//막레로 하셔도 한 번 더 이어주셔도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모하 앵하~ 수업 없는 날 카페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 일, 즐겁네요.
@사미다레주 혹시 답레를 주셨... 나요...? 찾을 수 없는. 혹시 제가 깜빡 잊었을수도 잇으니 앵커,,,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호달달,,,

따뜻한 컵에 손을 대고 있다보면 기분이 가라앉고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역시 사람은 따뜻한 곳에 있어야 해.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레이니에게서 레이스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들려오자 눈을 깜빡였다.

"으음... 틀린 말은 아니네, 트레이너랑 우마무스메라의 관계는 보통 그렇지."

단순히 사람 대 사람이라기보다는 로컬 시리즈 데뷔, 더 나아가서 트윙클 시리즈를 목표를 한다거나... 레이스에 있어서 성과를 내고 롱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가깝긴 하니까.
대부분의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는 그렇게 엮여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레이니의 말은 틀린 건 아니지만.

"레이니의 달리기를 경기장에서 보고 싶은 건 맞지만, 싫은 걸 시키고 싶지도 않아. 레이스가 아니더라도 달릴 장소는 많고."

공원이라든가. 여차하면 비어 있을 때를 노려서 학원의 트랙을 써도 되겠고.
다이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잠시 생각하는 듯 팔짱을 꼈다.

"달리는 게 싫은 건 아니잖아, 그렇지?"
"으음... 그래도 레이스에 나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들어보고 싶은데, 말해줄 수 있어?"

레이스에 나갈 생각이 없다는 얘기는 계속 들어왔기에 놀랍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으로 어째서 그랬는지는 들었던 기억이 없어서, 다이고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응, 내가 뜯어줄게."

딱히 포장이 고급지거나 해서 마구 뜯기 아쉬운 건 아니었지만, 마구 뜯어버리면 나중에 정리하기 곤란했기 때문에, 다이고는 섬세하게 포장을 뜯어냈다.
이윽고 종이 뚜껑을 열어보면 한 입 크기로 작게 나뉘어진 팥 초코가 모습을 드러냈을 것이다.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늦은 밥 먹었더니 벌써 시간이...

>>406 안돼!!! 마미레주 일어나!!!
(30분도 더 지났음)

쟈라미주 웰컴웰컴이에요
수업이 없는 즐거운 공강일이로군요... 아주 부럽다...

야호~~

12시까지 할 일이 없다
화수목 열심히 학교다니고 난 직후인 금요일의 한가함… 적응되지 않아요

오늘의 목표. 중간고사 치기.

내가 지금부터 외출하지만 않았더라도 쟈라미주와 일상을 돌렸을텐데.......

으허어엉
흐어어어엉...
다녀오세요 미즈호주...

다녀오세오 미즈호주
일어나긴 일찍 일어났는데 피곤함은 잘 가시질 않으니 나 참...

와따시 찬바라나 서부극 if를 보고싶어요

으갸아아... 갱신..
모하모하...

책 읽다 졸았다...
다들 어서오세용

"어라아 화 났어~?"
깊은 한숨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즈호가 받아들이는 대신 호칭을 정정하자 고갤 갸웃하는 알레샤입니다.

"그러며언 또레나쨩은 안되나아~"
될 지 안될지 생각해 본다면 안 될 거 같다고 대답할 확률이 높은데다가, 트레이너가 미즈호 혼자만 있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고 이야기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헤헤, 별로 잘 뛰지 못했으니까 모르는 게 당연하지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 미즈호가 오기 전에 이미 은퇴를 마쳤고, 다시 재편입 한 마당이니 미즈호가 전혀 본 기억이 없다는 것 정도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알레샤는 미즈호가 흥미롭다는 듯 바라보면서 예비 트레이너 과정을 밟고 있냐고 물어오자 고갤 느릿하게 끄덕입니다.

"맞아요오. 알레샤 투모로우는 지금 견습이랍니다아~"
대강 추측해 보자면 재편입 후 이론 이수를 끝마치고, 실제 라이센스 취득 전에 츠나센의 트레이너들과 교류하며 일종의 서브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상황인 듯합니다.
거기까지만 이야기한 뒤 콧수염을 만지작거리던 알레샤는 문득 뭔가 떠올랐는지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있잖아, 니시카타 또레나쨩☆ 또레나도 정기적으로 시험 보는 거야아~?"

안뇽 안뇨옹~
답레 올려두고 가볼게에 다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라구~😘

>>421 스트라토도 주시는데스

.dice 1 100. = 71

알레샤 계속 쨩이라 부르면 안될거 같은데
정말 그 호칭 유지하시겠읍니까???

“그래도, 달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했어? 다이고.”

　숨이 턱, 하고 막히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아직, 평정심은 유지할 수 있다. 미스 니시카타와, 언그레이양에게도, 했던, 이야기야... 불안하지 않아, 불안하지, 않아, 불안, 하, 지...

“나, 사실, 달리는 것도 싫어. 나한테 달리기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기 위한 수단이었으니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달리기를 정말 좋아했으니까. 나도, 우마무스메니까, 계속해서 달리면, 그 아이 옆에 쭉 있을 수 있을테니까. 그 아이의 왕자님으로 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달리기 시작했던거야.”

　그렇지만, 아키・쨩의 운명의 왕자님은, 따로 있었어서.

“여자애들끼리의 공주님, 왕자님 놀이는, 어린 시절에 끝냈어야 했는데. 그 아이, 트레센에 들어가기 전에, 정말로 운명의 왕자님쿠죠 미사키을 만났어.”
“나, 역할놀이에 과몰입해서, 그 왕자님을 진심으로 싫어했다? 그런데,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트레이너를 이유 없이 미워하고,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겠어. 그 아이랑, 그래서, 그것때문에 엄청나게 싸웠어.”

　그 뒤의 일은, 정말로 말하기 싫어서. 레이니・왈츠는 말을 이어나가는 대신, 종이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어보는 것을 택했다. 자그마한 초콜릿, 입에 넣고 씹어보면, 화과자와도 비슷한 식감과 맛이, 기분이 좋아서.

“맛있네, 이거. 그런데, 이런 이야기 할줄 알았으면, 좀 더 단게 좋았을텐데... 다이고한테 투정 부리지 말걸 그랬어.”
“...계속, 이야기, 해줘야겠지.”

알레샤주 어서 오시...안녕히 가세요(?)
나중에 오시는 모양이니 그 때 또 뵙는걸로!

원더주 원더호이임미다!
>>421 옳소! 스트라토부터 선제시 바란다!

다이스 높아...

아니 내가 시트에도 L/H/S를 써놨긴 했지만
알레샤가 계속 이 지뢰를 초면부터 밟고 있어서 물어보는거임

담당들이 허접허접 하고 그러는 거는 담당이라 넘어가는데 알레샤는 담당이 아니니까 이 지뢰 눌릴수밖에 없음

>>428 이 부분은 캐릭터성이니까 말이지이
그냥 미즈호라면 할 법한 반응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요오
그러다 보면 호칭이 바뀔 지도 모르고~?

메이사도 무례한 언행 꽤 많이 하고 있었는데..
매번 고릴라무스메의 분노스택을 쌓고 있던건가(????)

으아악 다들 좋은 점심임다
식사는 하셧나오~

(풀네임으로 소리지르면서 부르는 사람)

자다
깼슴다
전투기 소리 시끄러워서 진짜로 집 위에 비행기 추락하는줄 알고 놀라서 깬

레이니주.. 어서오시는..
전투기 소리라니 귀아프겠다....

>>436 원더는 미즈호 풀네임 말할때마다 무슨 니시나 카즈키 부르듯 말하고 있는거 아시나요????

>>435 메이사는 담당이니 분노스택이 쌓이지 않읍니다. 오히려 귀엽다고 봐주고 있음

지금 미즈호가 분노 스택 쌓이고 있는 이유
같은 트레이닝 계열 ㅇㅇ 그럴 만
한데 학생?
견습?
아무튼 연하인데 ~쨩?
친구야 지금 몇살이니 이 모드라서 그럼

그럼 담당이 아니게되면 그때부터는 스택이 쌓인다는거군.. 호오...(???)

아악 너무 좋아하는 감튀를 그만 전부 쏟아버린.... 슬픈 점심시간입니다.....

"좋아한다... 까지는 잘 모르겠네, 그냥 달리는 것 자체가 싫은 건 아니라고 생각했어."

달리는 모습에서 무언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투박함이 사라지는 게 보여서.

"......"

그러나 적어도 레이니는 자신의 입으로 달리는 게 싫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어지는 말은 어릴 적부터 이어진 순간들. 다이고는 무어라 말을 얹는 대신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말을 이어가다가 멈추고 종이 뚜껑을 열어 팥으로 만든 초코를 하나 먹는 모습을 가만히 쳐다본다. 말없이 녹차를 한 모금 마셨다. 아직 이야기가 끝난 것 같지는 않아서.

"하하... 세상 일이란 게 다 그렇지 뭐, 괜찮아, 투정 부리는 것도 귀여우니까."
"으음... 괜찮다면 계속 들려줬으면 해."

>>439 둘다 니씨집안이니 그럴수 밖에 없다(?)

>>440 에~ 꼰대❤️ 나이로 다 해결하려고 하다니❤️

>>443 이쯤되면 혹시 원더 아버님 성씨가 야마토 씨 되십니까?????

>>440 후후... 이런 느낌도 나쁘지 않네에
우마무스메의 나이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 거니까 말이지이

알레샤짱.. 도망쳐.... 절대 미즈호를 화나게 해ㅅ...읍!!! 읍읍!!!

원더랑 미즈호는
역시 이지두댄스 콤비군하...

>>447 어허 아니에요 해치지 않아요

유키무라주 하이임다
아니 벌써 일어나셨슴까,?!?!?!,!,

근데 정말로 우마무스메의 나이는 판도라의 상자니까
의외로 알레샤쪽이 연?상일 가능성도(????)

>>440 우우 나이로 말딸을 억압한다(???)

>>445 남동생 이름이 알렉산더인걸로 합시다(?)

아니 유키무라주 더 주무셔야하는거 아니신지wwwwww

유키무라주가 벌써 일어났다고??? 더 주무셔야하시는것이...?

헉 레이니주 괜찮으심까
이 주변도 가끔 전투기 떠서 쿠오아아우ㅜㅇ 하곤 하는데 잠을 자는 도중이면 분명히 깨겠죠...

>>440 이것 상당히 무서운ㄷㄷㄷㄷㄷㄷ 더 이상 화가 나면 악력이 발휘될지도 모르는ㄷㄷㄷㄷㄷㄷㄷ

>>441 메이사가 이적 고민을 안 하는 이유(???)
크아악 안돼 감튀가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오늘 점심 감튀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한 걸 보다니 너무 슬픕니다...

>>449 쓰담(물리) (빤히)

마루젠스키(고등부) << 이게 존재하는 시점에서 알레샤쨩.... 연하가 아닐지도.....(아님)

이제 쵸베링구가 나오는것인가

자 알레샤주 내가 집 가서 답레를 쓸거임
다음 다이스부터는 70 100 다이스로 돌립니다
80 이상일 경우 다이스
.dice 1 193. = 29

85 이상일경우엔?
.dice 1 193. = 44

엗 유키무라주 벌써 일어나셨슴까????? 더 안 주무셔도 되는겁니까????

완전 캡숑~ 이런 말 하는 알레샤가 나온다던가

우마무스메님 앞에선 히또미미는 별거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미즈호 다이스

아베크라던가 하이칼라라던가 하는 말을 쓰는 알레샤...

wwwwww모하모하 굿모닝인wwwwww 사실 어디서 파티라도 하는지 넘 시끄러워서 깬ww 하지만 낮에 자는 와따시의 잘못이라 어쩔 수 없는ww
일어난 김에 밥도 좀 먹고 빨래랑 청소를 하려고 하는wwwww(스불재) 그래도 4시간은 잤으니가 다이죠부가 아닐...까...?????

우소다.. 내가 아는 미즈농은 저렇게 약하지 않아
저건 가짜야!(?)

메이사쟝은 이적을 고민하고 있을까 아닐까
메이사주는 그냥 맛있어 보이는 쪽으로 풀악셀 급발진하는 쾌락주의자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모르는...

Me가 지금 알레샤 답레를 쓸수있는데 못쓰고 있는 이유
면접 나왔다.

>>464 전혀 안 괜찮은wwwwww 4시간 수면이라니 안돼ㅠㅠㅠㅠㅠ

아니 면접장이라고??
미즈호주 화이팅임다 좋은 결과있길~

>>458-459
헤에 미즈호는 인내심이 대단하네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왔어어😊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아~ 나도 어디 잠깐 나가봐야 하거드은

>>451, >>456, >>461, >>463
😏😏

>>468 결과는 월~화 중에 나오는 desu

wwwwwwww알레샤의 이미지가 수상하게 방가방가 하이룽으로 굳어진wwwwwww

>>462 코이츠wwwwwwwww 193kg의 악력으로 쓰다듬을 계획이었던wwwwwwwwwwww

면접장이었구나ㅡ
면접 힘내서 보고 오라구우👋👋

그리고 >>448 이지두댄스 콤비
밈에 집어넣어야 합니가?
무슨 미즈호랑 원더랑 프리즘쑈 배틀 벌여야할것같네

>>470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다는것입니다~
길면 화요일까진 도키도키하겠네~

>>465 팀의 마스코트 귀염둥이 삼천왕인 메이사쨩이 떠나는?????? wwwwwwww 너무 슬픈wwwwwww 하지만 이적은 자유니까..................😿😿😿

>>466 wwwwww코이츠 면접 나와서 일상을 돌리는 진짜 "일상왕" 인wwww 면접 간바레인www

>>469 wwwwwwwwwww코이츠wwwww 저 열받는 표정을 배워버린wwwww 밖이시라니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는ww

>>473 wwwwwwwwwwwwwwwww

www밥을 먹구... 밀린 빨래와 new 청소기 10만원짜리를 구매했으니 그 성능을 테스트할 생각에 벌써 도키도키한ww 아직 언박싱도 하지 않은www

10만원짜리 청소기라니 성능 너무 궁금한wwwwww 써보고 후기좀wwww(??)

아마 사바캔에서 1착을 못하면? 이?적하려고 하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해둔건 있지만 언제든 더 맛있는 루트로 급드리프트할 준비 만만이니 실행여부는 저도 잘 몰?르는

마구로 기념을 1착하고 싶어요~
시끄러워!!!!!

>>473 고릴라따위 짓뭉개주마(???)

>>477 므두셀라... 해야겠지...?

끼야아악 팀 노빠꾸에게 잡혀버린다(????)

아 근데 마구로기념 진짜 엄청 두근두근할거같다
다들 스탯 엄청 올려서
진짜 다같이 모여서 뛰는거니까...

정보 : 아직도 못골랐다 팀이적

>>477 wwwwwwwwwwwwwwww와따시도 성능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는www 밥만 간단히 먹구 청소하고 잘 생각에 벌써 두근두근한www

맛있는 루트라니 기대되지만 불안하기도 한wwwwwwwww 우리 메이사쨩은 계속... 행복한 메스가키였으면 좋겠어....(대체)

>>479 ww코이츠wwww 야성의 정점이 되어버릴 생각인wwwwww

>>480 ww마구로 기념이라니 듣기만 해도 벌써 설레는wwwwww 하지만 그건 곧 엔딩이 가깝다는 뜻인.... 말끼야아아아악

>>481 wwwwwwww간바레인www 아직 시간은 제법 있으니까 이런저런분들과 서사 쌓아가면서 해보시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르는ww

아우 계속 잠이오냐..

맞워요 몬다이나 무기나 알레샤같은 아직 팀 없는 또레나들도 있으니까~

말끼야아아악... 엔딩은 싫은데샤아아아
마구로 끝나고 시니어 시즌까지 연장해줘어어어(생떼)

옳소옳소 시니어 시즌을 내놓아라(??)
책을 읽고 있다보니까 반응이 굉장히 드문드문이네요
한 챕터 읽고 오면 레스가 잔뜩...

.......다시 잠들었는데 또 전투기 소리
아
아!!!!!!
내 휴일!!!!!!!!! (스트레스)
이렇게 된거 정신차리고 답레 쓰러 갑니다... 부지런히 답레를 써서 두 일상 모두 오늘 끝내야지(다이고 일상은 레이스 참여하려면 진짜 끝내야하긴 함...)

확실히 이것저것 하다가 오면 레스 어마무시하게 늘어나있는wwwwww
츠나지의 화력은 오늘도 뜨겁다..

레이니주.. 쉬는 날이신데 제대로 못 쉬시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픈것입니다...

나의 주말 없다?

스트라토주의 주말 누가 뺏어간... 어디로 간.... ;ㅁ;

앗 아
모처럼의 휴일을 방해받는 레이니주를 보니까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진짜 지치고 피곤할 때 방해받으면 너무 힘든데....

>>488 어...어째서??

오후는 쉬긴할텐데
토요일은 온라인 세상을 구하기위해
일요일은 개인작업 진도빼야

무슨게임하는지는 노코멘트..
공대 10회를 해야한다..

온라인 세상을 구하는것도 중요한 일이지..(??)

“고마워 하긴 아직 일러, 모모쨩.”

　조심스러운 유키무라의, 고맙다는 이야기에,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레이니・왈츠는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농담을 던진다.
모모카는, 이런 것에도, 기뻐하는구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린 서로 모르지만, 드문드문 들어나는 자그마한 파편에서도, 뭔가, 서로의 모습이, 거울처럼 비춰지는것 같아서...

“그래, 왈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불러줘.”

　모모카는, 남의 이름을 부르는게, 그렇게나 부끄러운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은, 이쪽이 지나치게 스스럼없는거지만...) 그래도, 한 번이 두번이 되고, 계속해서 이름을 부르는 날이 반복되다 보면, 유키무라도, 분명 부끄러워 하지 않게 되는 날이 오리라.

---

“우와, 나는 영원히 17살 여고생으로 살고 싶은데. 왜, 두렵잖아. 어른이 되면 뭘 할지, 아직도 갈피를 못 잡았는데, 나이를 먹는다는게.”

　아무런 갈피도 못 잡은 채로, 둥실둥실 물에 떠내려가는 삶도, 괜찮은 삶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두렵다. 남들은 꿈이, 미래가 있는데, 자신은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는게, 미래가, 어둠만으로 덮혀있다는게. 유키무라도, 레이스 이후의 삶은 아직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르는채로.

　그 이후로 이어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소문으로 알고 있었지만, 역시 이쪽도 긴장되긴 마찬가지라, 레이니도 타는 목에 물을 마셨다.

“미스 니시카타가, 철의 여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정도일줄은...”
“미스터 야나기하라는 알고 있을까? 미스 니시카타의 과거를... 왜, 두 분이 사귀시잖아.”

　사실이 아니니까 알 리가 없다!

오늘따라 키사마 도시테 와라우노카가 생각나

크윽 키타산 가챠때의 PTSD가...

스트라토주가 구해야 한다는 온라인 세상이
파타 그랑데였슴까
(아님)

아님

날조의 축복(????) 이 끝도 없네 진짜

그랑블루는 모바일 게임이니까여(라고 하기엔 주변 사람들 다들 컴으로 하니까)
당연히 농담이었슴다

미즈호주 면접 끝나신???

>>501 지금 내 상태.jpg

많이 심각하군...
정신적 안정을 위한 활동을 추천드리는....

기상!!!!!!!!

쫀점~

이 점심시간이 지나가고있잖아!?
맛점하셨나요들!?

쟈라미주 쫀점~ 식사 잘 챙기셧슴까
저어는 감자튀김 없는 햄버거세트를 먹었읍니다... 진도대파크림어쩌고버거?는 맛이 꽤 진하구만요...

진도대파크림어쩌고버거
진도가 대파가 유명했어…? <<를 생각하게되는
아니근데 햄버거세트인데 감튀가 없어요?? 왜지…

저어는… 아직이요… 느즈막하게 먹을듯하여요

모하...
밥먹어야지

다들 어서 오시 오

고거슨 제가 감튀를 쏟아버렸기 때문입니다 따흐흑.....

너무 늦지않게 잘 챙기셔요.. 젊을때 잘 챙겨야해..(?????)

코우주도 점심 잘 챙기십쇼
미즈호주도... 맛난걸로 멘탈을 챙깁시다

제가또앞뒤상황도모르고무지한말을.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ㅠㅜ 이런… 이런……!

알겠습니다 젊을때 잘 챙기께요 ()

감튀...ㅠㅠ

미즈호주 면접은 잘 보셨나요?? 수고하셧어요 부둥기둥기둥

>>514

그래…!!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아무튼 수고하셧어요 맛있는거 먹고 힘내자~

면접 수과씀다..
일상구해야지

“정말, 나같은건 하나도 귀엽지 않다니까...”

　레이니・왈츠는 돌아오는 다이고의 반응에 팥 초코를 다시 하나 들었다. 자신의 입에 가져다 대는게 아니라, 다이고의 입으로 드리밀면서, 빨리 먹으라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다. 귀엽다는 말 같은거, 듣기 싫으니, 조용히 해 달라는 의미일지도.

“중고등학생때의 싸움이라는거, 사실,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어제는 미안했어. 라고, 한 마디만 해도 괜찮잖아. 그런데 나, 내 공주님을 뺏어간 왕자님이 정말 미워서, 사과하지 않았어.”
“그 아이는 아직 잘 몰라서 그래. 그 사람을 미워하는 내가 옳아, 라고, 자존심을 건거야. 싸움 하나에.”
“그래서 말이지, 나, 그 아이가, 비 내리는 날, 우산도 안 쓰고, 트레이너가 선물해줬다던, 소중한 트레이닝화, 불어터진 강물에다 집어 던지는 모습을 보고도, 꼴 좋다고 생각했어. 역시, 내가 맞았어, 라고, 생각했어. 그게 그 아이에게 사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것도 모르고.”

　지금 생각해봐도, 바보같아, 라고. 나즈막한 목소리로, 덧붙인다.

“...나 말이야, 달릴때마다 그 아이의 뒷모습을 봐. 지금, 저 아이를 붙잡으면, 사과할 수 있을까. 공주님 왕자님 놀이따윈, 이제 다 컸으니 다신 못하겠지만, 예전처럼 마주보고 웃을 수 있게 될까. 골인점에 도착하면, 붙잡을 수 있게 될까.”
“...그럴리가 없잖아.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인걸.”

　하아... 하고 한숨을 쉬면서, 레이니는 다시 테이블로 흐느적흐느적 엎어진다. 이런거, 정말 왜 물어보는거람.

wwwwww미즈호=공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는ww

세탁소가려고 밖에 나왔는데 넘추운wwwwwwwww

집 왓다
일상 구함
당연하지만 멀티임. 하 알레샤 답레 드디어 쓴다

www 고생하신ww 알레샤와의 일상 어떻게될지 와따시 두근두근 기대중인ww

(두리번)

(올려두기)

(도망)

>>522 뭐야 뭐야 이 귀여운 아이는 😶
꼭 안아주고싶을 만큼 귀여운데 도망치지마 어디가아아이아

나니와를 찾으러 해변으로 떠납니다
마스터볼 챙겨가야지(???)

아무튼 다들 모하모하~

다들 안녕하심까... (죽어있음)
미즈호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슴다

>>522 꺄악 역시 나니와쟝 잡아먹을래~~~~~!!!!!!!!

니와다!!!
>>520 ㄱ?

"아 알겠어, 조용히 할게."

입에 초코를 들이미는 모습에 다이고는 초코를 받아먹고는 우물우물 하고 씹었다. 팥으로 만든 거라고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은 초코랑 거의 다르지 않았지만 초콜릿과는 다르게 담백한 맛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담백한 맛이 아닌 좀 더 달콤한 것이 떠오르게 만드는, 다소 씁쓸한 이야기가 레이니의 입에서는 흘러나오고 있었다.

"......"

다이고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다, 영영 사과할 수 없게 되어버린 상황도.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사람이 떠나가는 경험도.
이미 수명이 다해 떠난 고향집의 고양이들에 대한 기억은 있지만, 지금 레이니가 떠올리는 기억은 그 이상의 무게를 지니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이고는 선뜻 입을 열지 못한 채 녹차로 입을 적셨다.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걸."

평소의 모습을 생각해 봐도, 가끔씩 보여주는(이제는 점점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진심에 가까운 듯한 모습을 생각해 봐도 꺼내기 쉽지 않은 이야기다.
이야기를 꺼내기 앞서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에 대해 먼저 말한 것도 그 연장선이겠지.
이건 어쩌면,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아이와는 다르다, 당신과 나는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로서 함께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의사표현이 아닐까.

"만약에, 사과할 수 있다면... 공주님은 네 사과를 받아줄까?"

레이스에 나가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기원이 과거로부터 비롯된 트라우마라면 말이 달라져서, 트레이너로서, 담당으로서.
그리고 곁에 있기를 약속한 사람으로서 조금씩이라도, 그 모든 것을 받아들여가기를 바라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이고는 레이니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초코 하나를 집어 엎드린 레이니의 얼굴 쪽으로 내밀었다.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지 않았으면 싶었다.

메이사주가 쏟아 버린 감튀의 몫까지 먹고 있는 이몸 등장
대신 버거는 안 샀습니다 그냥 감튀만 먹고 싶어서

오자마자 쵸-카와이한 나니와쟝이 있어서 감튀 떨어트릴 뻔한wwwwwww

아
아 목 뒤에 모기 물렸어 아

앵하 앵하! 👋👋👋
다들 점심 먹었어? 빼먹지 말고, 늦게라도 꼭 먹어!

>>424
　”후후, 화난 것은 아니랍니다. 단지 조금 당황스러워 그런 것 뿐이에요. [ 담당 ] 이외에는 그런 호칭을 듣지 않으니까. “
　“당신이 저의 담당이었다면 그 호칭을 허락해 드렸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니 어느정도 선을 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당신은 학생이고 저는 교원이니까요. “

또레나쨩이라 부르는 것 역시도 지금 당장은 안 된다는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딱 잘라 말하려고 하였다. 여기서 조금 더 친분을 쌓는다면 모를까 초면인 지금부터 바로 선을 놓아버리는 것은 곤란하다. 계속 말을 들어온 미즈호는 견습이라는 말에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다.

　”그렇군요, 트레이닝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

되풀이하듯 중얼거리던 미즈호는 역시 정기적으로 시험을 보냐는 알레샤의 말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이려 하였다.

　”아니요, 저는 정식 트레이너인 고로 시험을 보지 않는답니다. 이미 중앙 트레이너 자격도 있으니까요. “

다하다하

다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알레샤 답레 나오면 또 다이스 굴려야지

>>527 뭐지? 코우력 풀충전 각인 것인가??

마미레주 어서옵셔!
늦은 점심으로 감튀 먹고있슴미다! 마미레주도 점심 아직 안 드셨다면 늦기 전에 드시길!

코우주 반갑읍니다 좀 주무셨읍니까??

>>531 선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 으로 수정 ㅇㄴ

으흐흑... 그래.. 다이고주가 내 몫까지 먹어준다면 나는 그걸로 족해...(???)

>>533 선레.상황.
>>534 너무 푹자서 문제인(?)

>>537 뭐지? 코우주가 하얗게 불태운 미즈호주를 위해 중간고사 채점 끝나고 하얗게 불태운 미즈호를 트레이너실에서 마주치는 선레를 써와주ㄱㅆ다는 것인가?????

미즈호가 오늘 채점한 종이 양
.dice 1 100. = 35

오전에만 35명분을 채점했다고 합니다.

코우도 몇명분 채점했나 다이스 굴리셈 ㄱㄱ

킹쩔수 없군
대령하겠습니다

.dice 1 100. = 30

>>542 님 일단 다이스부터 굴려보세요

아놔 코우나 미즈호나 둘다 하얗게 불태웠네

펜을 두고와서 콘신이 되지 못하는 오늘...
그래도 꿋꿋하게 월루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인
https://i.postimg.cc/Kvr218V6/videotogif-2023-09-22-14-38-35.gif

>>546 수상할 정도로 츠나욘 만들기에 진심인

츠나욘이라니 그런 선동과 날조 야매로

>>295 메이사 프로키온

"애초에 봐줄 생각도 없었으야."

피식 웃으면서 당신을 본다. 100만엔을 준다 해도,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리라. 그 마음을 어찌 배신하랴.

"위닝라이브서 쓰는 곡은 아이지마는 일다는 그 시험범위에 있기는 하이께... 헌디 그 연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마는 그 옷 도중에 팡 하믄서 바꿋는거는 우얘 허는긴지 안지도 모르겄으야..."

사실 센터가 아니면 신경 쓸 것도 아니지만... 사실 멋지잖아. 그런 변신.

"글로리어스 모먼트라... 그거는 연말 시험 범위일턴디, 거꺼정 나갔나... 뭐어, 내도 그런 거는 있지마는."

미스 빅토리아와 블로 마이 게일... 노래가 좋아서 들었던 곡들이다.

　이제, 말 안 해도 척 하고 아는구나, 하고, 레이니・왈츠는 다이고의 반응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었다. 아주 잠시동안, 말이다.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다 말해줬어. 어쩌면, 이 츠나센에서 다이고가 맨 마지막으로 듣는 걸지도.”

　물론, 미스 니시카타에게는, 고의적으로 미사키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녀 역시 중앙의 트레이너였기에. 언그레이양에게는, 마지막 이야기만 들려주었다. 굳이 전부를 이야기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반쯤은, 늘 그렇듯, 괜히 하는 거짓말이다.
대답 대신, 다이고가 건넨 초콜릿을 고개만을 들어 입에 넣은 레이니는, 한참을 우물거린다. 뭐라 말하고 싶은건 있었지만, 걱정하는데 초를 치긴 미안해서.

“...”
“글쎄.”
“어릴적에는, 그 아이의 마음, 전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 내 사과에 뭐라 답했을까, 상상해보려 해도 생각나지 않아.”

　...이 정도가 적당하겠지.

"아- 그건 뭐 중앙의 기술력이라던가 뭐 그런 거 아냐? 아니면 기합으로 변신한다던가."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도 그거 원리라던가 연출방법이라던가 의문이긴해. 뭘까. 안에 미리 입어두고 기합으로 겉에 있는 옷을 찢어서 안쪽 옷이 보이게 하는 연출일지도. ...아니, 그건 라이브가 아니라 차력쇼 연출이 되어버리니까 역시 아닌가? 모르겠네. 중앙에 가서 센터에 서서 춰보면 알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일은... 가능성이 낮으니.

"응? 아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연말 시험 범위였나 그거. 몰랐음. 이 그대로 적혀있을 얼굴로 나니와를 보다가 픽 웃었다. 이거야 원. 지금 발언으로 그냥 놀러가고 있다고 선언한 느낌이 들지만 착각일거야.

"자자, 들어가자~ 그래. 음료수랑 뭐 시킬까? 감자튀김??"

/감자튀김.....

대망의 중간고사 시험날이 끝나고, 며칠 뒤.
트레이너들은 시험 채점이 한참이다.
그건 코우도 예외는 아니었고.
출근한 직후부터 계속 수많은 시험지를 노려보고 있자니, 눈이 빠질 것만 같다.
꼼꼼히, 빠트리는 것 없이 열심히 채점하던 와중,
점심시간이 되자 그제서야 기지개를 켠다.
코우는 슬슬 트레이너실을 빠져나가는 트레이너들을 지켜보다가,
누군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린다.
그러더니 그 누군가의 자리로 걸어가선,

"힘들지?"

기운빠진 목소리로 말을 건네본다.

>>546 00 이제는.... 움직이고 표정까지 변하다니...
어떤 프로그램이야?

수상할정도로 월루와 감튀에 진심인 메이사주(아님)

@메이사주
다음 대상경주 때 팁 드려도 괜찮습니까?

>>553
커스텀 캐스트라는 어플이에유~
아예 버튜버 만들라고 나온거같?은

무조건 금요일 밤 "11시 30분" 에 스탯 투자와 동시에 출주 등록 하세요
그리고 님 이정도면 충분히 스태미너 올린게 맞음.

저는 충분히 사바캔에 대한 답을 드렸습니다......

프러시안의 [ 격 ] 을 보여주도록 하십시오 메이사

사실 나츠마츠리까지 더 기다렸다가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었는데 이미 스탯 다 부으신 뒤라서 이렇게 팁 드림

낄낄낄
하지만
운에 맡기는 것도 재밌을거같?은

>>560 과연 그럴?까?
이번에는 저를 전적으로 믿어보셔야 합니다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어?"

우물우물, 초코를 씹어 삼킨 뒤에야 레이니의 말에 반응하면서 묻던 다이고는, 레이니가 다른 사람에게 선뜻 이야기를 할 만한 느낌인가 하고 잠시 고민했다.
스카우트를 제안해 오는 트레이너에게 약간의 충격을 줄 목적으로 이야기했을 가능성도 있나.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면 말하면서 본인도 상처를 입었을 것 같은지라 다이고는 자신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리며 눈을 지그시 감았다. 금방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나는 솔직히 둔한 사람이라서, 레이니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고... 당연히 공주님에 대해서도 방금 들은 게 전부니까, 지금부터 하는 말은 별 의미 없는 말일지도 몰라."
"굳이 할 필요 없는 말일지도 모르고."

초코를 입에 받아넣고 우물거리던 레이니가 한참 뒤에 한 말을 듣고 나서, 다이고는 천천히 말을 이어나갔다.

"그건 아마 공주님도 마찬가지겠지."
"...있잖아, 레이니."

다이고는 잠깐 뜸을 들이더니 녹차로 목을 축였다.

"나는 레이니랑 약속을 하기 전까지, 너와 내 관계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을 했었어."
"말을 꺼냈을 때 이후의 가능성 중에 내가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말을 꺼내지 않은 그 상태가 가장 안전한 게 아닐까 하고."

그래서 이름도 굳이 꺼내지 않았던 거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기억이랑 추억으로 남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 아무 말을 하고 있지 않는 건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게 아니라 어떤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는 거야."

이미 네 공주님은 멀리 떠나 버린 것 같지만.
그래서 아마 직접 답이 돌아오기는 불가능해 보일 것 같지만...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을 가능성, 그런 건 생각하지 않고 , 네 마음에 충실했으면 해."
"네 기억 속의 공주님은 오직 너만 알고 있을 테니까."

이런저런 말을 꺼냈지만, 평소에 그다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서가 없었다.
다이고는 말이 끝나자마자 제 입을 막는 듯이 초코를 하나 집어넣고 머리를 긁적였다.

"나 뭐라는 거냐... 아까 말했던 것처럼 난 결국 전해들은 사람일 뿐이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아."

>>556 고마워!!!
월루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 ~-~

>>531
"히잉 아쉽다아- 몇 년만 더 일찍 와주지이-"
지금 당장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이미 시니어 시즌까지 마치고 은퇴했다는 사실만 알았다면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해보는 알레샤였습니다.
알레샤가 트레이닝 계열이겠거니 하고 짐작한 미즈호라면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대강은 이해할 것 같지만요.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어~ 잘 지내고 싶으니까아."
결국 쨩이라고 부르는 건 포기한 모양입니다, 그러면 니시카타 씨는 친해지려면 좀 걸리겠네에 하고 적당히 생각한 것 같지만요.

"오오~! 정식 트레이너가 되면 안 봐도 되는구나아, 게다가 중앙~? 대단하네에."
어째서 츠나센에? 같은 질문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타이밍이지만, 알레샤는 그런 말 대신 웃으면서 미즈호를 쳐다보다가 지금이 본론이라는 듯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며언 시험 준비 도와줄 수 있을까아? 어제 야나기하라 군한테 배우긴 했는데에, 시간이 모자랐거드은."
앗 이건, 전혀 의도하지 않은 말이랍니다, 아시겠지요?

.dice 1 2. = 2

뭐랄까
스태미나는 왠지 160으로 맞춰두고 싶단 말이지이

아 미친 종이도 이것보단 두껍겠다!!!!!!

무엇을 채점하는거시지?
.dice 0 100. = 20

좋은 오후에요~

마하마하

다들 안뇨옹~
답레 남기고 다시 가볼게에 컨디션이 좀 안 좋네에

마리링 하이임다
맛점하셨슴까

>>552
중간고샤 채점 기간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날이었다. 오전 중에만 총 35명 분의 시험지를 채점했고, 오후에도 그와 비슷한 분량의 시험지가 남아있다. 출근한 직후부터 미즈호의 손에는 시험지가 손에 놓아진 때가 단 한번도 없었다. 끊임없이 계속하는 동그라미, 동그라미, 그리고 빗금 칠하기. 점심 시간도 되었겠다 이제는 좀 쉬고자 해 빨간펜을 내려놓았고, 바로 그 순간 역시 지친 목소리가 옆에서 들려왔다.

　“아니요, 괜찮답니다. 다 아는 문제들이었는걸요. 답안에 맞게 채점하기만 하면 그만이어서 쉬웠답니다. “

애써 웃는 얼굴로 괜찮다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말을 꺼내보인다. 중앙에서는 트레이닝만 집중하면 되었는데, 여기서는 정말로 [ 선생님 ] 들이 할법한 일도 하고 있다…..

　“저보다 더 고생하신 것 같으신 분이 힘들다고 말씀하시면 안되어요, 그건 제가 말씀드릴 이야기라구요. “

코우의 다 지친듯한 낯빛을 보며 괜찮냐는 듯 되물어 오려 하였다. 힘들긴 누가 힘들다는 것인가?? 진짜 힘들어 보이는 약한 히토미미는 따로 있다……

알바알바

알레샤주 푹 쉬쉽쇼!!!!

.dice 1 193. = 189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레샤주 이 다이스는 보고 가지

미치겠네 왜 이게 진짜임? 왜 이게 진짜임??

알레샤가...죽었어!!

.dice 1 2. = 2

이 다이스는 Yes / No 다이스가 아닙니다
미리 알레샤에게 joy 표하고 답레 쓰겠읍니다 기다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6 그 다이스는 무엇이지??

마리야주 어서오시구 알레샤주 쉬십셔!!!

>>577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으깨지는 건가 설마

알레샤주를 위한 설명) 1 193 다이스는 미즈호의 악력 다이스이며
빡?친? 미즈호가 알레샤를 응징하려는 모습이다(아님)

알레샤... 기억할게... 기억할게.....

>>583 울지 않고 받아들인다 / 못 받아들이고 운다
.......였슴다(해탈)

마리링 어서오는~
알레샤주는 컨디션이 안좋다니 걱정인.. 환절기라 조심해야하는.. 빨리나아지길ㅠㅠㅠㅠㅠ

알레샤는 말딸이니까 잘 견딜 수 있을 거예요 😉
인간도 늑골에 금만 가고 정신이 아파오는 정도니까요

>>585
이건... 진짜...
다갓을 주깁시다 다갓은 나의 원쑤

다갓은 레이니가 우는 게 그렇게 좋아요???? 예????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고요!!!!!

몬다이쌤 안뇽~

다갓은... 취향이 이상해...

히다이주 하이임다
그치만 히다이는... 정신이... 정신이 아주 많이...

몬하몬하
다갓 폼 미쳤다..

히다이주 어섭셔!
히다이는... 사실 살아있는 게 기적이 아니었을까 하고....(눈치)
악운이 강한 남자 히다이...

>>375 유키무라 모모카

"그려도 입착 한거만 해도 잘한기라. 2착이랑 3착 목차에다 3착 4착도 목차인디... 진짜 대단하다 생각 안하나..."

진짜로 팽팽한 승부였다. 메이사는 5착에서 자신을 따라 2착까지 올라갔고, 스와브도 뒷심만 있었으면 3착을 할 가능성이 있었다. 사실 우유뷰단디즘이 원체 강하고 스태미나가 있었기에 조금 힘든 싸움이였겠지만...

"쪼매 곤란하기는 허지마는... 일다는 노력은 해보꾸마."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이해하려하는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 연애... 한번도 해본적은 없으이 말여."

"... 글고 뭐, 플라토닉 짜는 내 동생들 헌티 느끼는기고."

순순히 끄덕인다. 아가페는 사실 사람으로써는 무리가 아닐까 싶지만?

"...... 어..."

들어본적 있다. 갈비뼈 뽀사진 토레나 한명이 있었다고... 어음... 우마무스메가 한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헐


"... 참내, 한번 더 가보제이..."

.dice 1 5. = 4

.dice 0 9. = 2

.dice 1 100. = 55

(고루시는 아이템: 코인을 획득했다!)

>>564
　“후후, 일찍 온다고 해서 올 사람이 아니랍니다. 알레샤 양. “

더 일찍 왔으면 그 아이의 시니어를 보지도 못하고 와야 했겠지요? 혼자서 속으로 생각으로만 남겨둔 채 가만히 바라보며 입꼬리를 올려 미소짓던 미즈호는, 잘 지내고 싶다는 말에 가만히 저 역시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계속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시험 준비를 도와줄 수 있냐는 말에 그러겠다는 듯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다.

　“좋아요. 시험 준비라면 얼마든지 도와드리도록 하겠어요.
　”그 이전에, 이것 하나만큼은 분명히 해두어도 될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알레샤를 향해 친근하게 다가가서는, 팔짱을 끼려 하였다……

189의 악력으로.

　“야나기하라 [ 군 ] 이 아니라 야나기하라 [ 씨 ] 에요. “
군이라 부를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에요.
　”이것만큼은 정정해 주셨으면 하는데, 역시 무리이실까요? “
기억하도록 하세요. 오늘 처음 보는 아가씨.

자 @코우주
스포기능에 대한 후기 받습니다.

>>597 응애

>>598 님 사람의 언어로 말씀해주셔야 알아듣읍니다

강한 힘이 더해진 독점력은 무섭구나
무서워!!!

미즈농 진짜 무서운게 대놓고 빡쳐서 그냥 마구잡이로 패는게 아니라
ㅎㅎ 왜그래~ 웃어~ 알지~??하면서 은근슬쩍 힘으로 제압하는게...(날?조)

>>599

"괜찮으면 다행이야."

그렇게 대꾸하며, 코우는 미즈호의 옆자리에 풀썩 주저앉는다.
정말로 트레이너가 시험 채점까지 맡게 될 줄은 몰랐고.
이것이...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시골 트레센의 실상...

"...그렇게 티 많이 나나?"

라고, 누가 봐도 지쳐보이는 얼굴을 하고서 되묻는다.
멋쩍은 웃음이 잠깐 스친다.

1 어깨를 잡는다
2 팔짱을 낀다 다이스 엿음

무섭네....

어깨가 작살나냐 팔이 작살나냐...

헤에

>>607 미치겠군진짜

코우군-(?)

>>609 님 다이스 또 굴리게 하고 싶습니까?

나니와는 안된다!!!

모르모트군이라 부를까(?)

언그레이 타키온 ㄷㄷ

야나기하라 코우군!!!!!(?)

코우군~

코-쨩(?)

>>614 당장이라도 프리즘 배틀을 신청할 것 같은 호칭이다

다들 대화(물리) 당하고 싶은가봐...
(미스터 왜 그런걸 좋아하세요 콘)

>>616 .dice 1 193. = 178

몬다이쌤이 그렇게 부르면 이번엔 갈비뼈로 안 끝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 윈스턴 궁 켰다 돔황챠(?)

아 히다이주
지금 저와 일상하시죠
님이 코-쨩 이라 부르는 걸 꼭 들어야겠음

>>617 무대위로 올라와라 야나기하라 코우군!!!!!(?)

히다이가 죽었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이번엔 또 어디를 부러뜨릴려고...

모두의 손발이 날아가는 일상이다!!!!!!!!!!

언젠가 담?력시험 삼아서 말딸들끼리 하는 벌칙게임으로
[미즈농 앞에서 하또를 "코우쨩❤️"하고 부르고 오기]
같은게 유행할거같다

>>551 메이사 프로키온

"뭐꼬 그기. 중앙 무서브라..."

머리를 긁적인다.

"뭐어, 아마 기술력이겄ㅈ... 랄까 기양 놀러온기가. 원하는거 시키래이... 그래도 노래 부를 띠 음정이랑 춤도 볼 거이께. 피드백 허용? 이라는 걸로?"

사실 당신에게 맡기는 것은 이곳에 처음 오기 때문이였다. 들어가자 두리번거리고 마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역시 조금 신기하기는 한 듯 하다. 유튜브에서 우마무스메들의 일상 쪽에서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들어오는 것은 처음이니...

"... 청춘이구마..."

>>628 담력시험이 아니라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닌가요(?)

>>628 처형이 아닌지(?)

>>624 저, 저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632 히다이에게서 코우쨩이란 소리가 나오는 일상.....가시겠습니까?

아
너무
즐겁다

　시라기 다이고가 지은 순간의 표정을, 레이니・왈츠는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미스 니시카타.”

　어짜피, 그녀와는, 한 팀이다, 언제, 어느 순간에, 니시카타 트레이너 쪽에서, 다이고에게 입을 열지도 모르는 일이다. ...성격을 봐서는, 어지간하면 그런 짓은 하지 않을 테지만. 레이니 스스로도, 자신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충동성 강한 우마무스메라는 것은, 의도하지 않아도 남들의 우려를 사기 좋은 부류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뭐야, 그거......”

　또, 다시.
당신이 하는 말이, 날 걱정해서라는거, 알고 있다. 이제는, 당신의 붕 뜬 태도가, 착한척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런데, 시야가 흐려져서, 레이니는 황급하게 고개를 아래로 숙여 눈을 양 팔 속으로 숨긴다.

“그런, 말 하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니, 그런거... 불가능하잖아.”

　미안, 다이고. 나, 아까, 당신한테, 거짓말해서.

“그, 아이. 달릴때면, 한 번도, 뒤돌아 본 적 없어. 나는, 항상, 그 아이의, 뒷모습만을, 보면서...”
“돌아보지, 않을거야. 받아주지, 않았을거야. 미안, 다이고, 걱정해서 한, 말인데, 이렇게 대답해서...”

몬다이가 죽기 전에 병문안 가야겠네...(?)

다들 다이스를 쓰는 것 같으니까 나도 써볼까아
.dice 1 2. = 2

컨디션이 나아진 건 아니라 답레 위주로 집중해야 해서 다른 건 반응이 느릴 수 있어어 혹시 반응이 늦더라도 양해 부탁할게에

www빨래와 청소까지 마치니 기분이 아주 상쾌한wwwwwwwwwwwwwww 출근날까지 메챠쿠챠 미뤄버린건 아쉽지만 그래도 할 일을 해낸 기분인www

wwwwwwwwwwwwwwwww알레샤................wwwwwwwwwwwwwwww

>>633 그럴 일은 절 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사, 사양할게요

>>603
중앙과 달리 지방 트레이너들은 다 이렇게 채점까지 도맡아 하는 것일까??? 니시카타 미즈호의 머릿속에는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티 많이 나냐는 코우의 말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다. 한 [ 반 ] 의 인원 분량을 채점하는 데에는 정말 아주 많은 힘이 들기 마련이다......

　"차라리 답안지가 따로 배부되었다면 전자식으로 채점이 가능했을 텐데, 그것도 아니니까요.... "

깊은 한숨을 내쉬며 옆자리에 앉은 코우를 향해 의자를 가까이 한뒤 어깨를 기대려 하였다. 아아. 정말이지 최고로 힘든 점심시간이다.

　"그래도, 이 채점기간도 다음주면 끝나니 다행인 것이겠지요? "

유하유하

알레샤쟌 빨리 컨디션이 나아지셨으면 하는ww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푹 쉬셨으면 하는ww

>>639 코이츠 위기감지능력이 뛰어난wwwwwwwwwwww

>>63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자 알레샤주
알레샤는 우마무스메니까 매우 강하겠죠?
알레샤는 멀쩡할 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쇼

히토미미는 어차피 말딸보다 모든 면에서 약해!!!!!!!!!!!!!

>>645 는 당연히 미즈호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히토미미가 아니라 고리미미잖아요...

>>596
"그런가아-"
니시카타 씨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이. 하고 적당히 말을 넘긴 알레샤는, 시험 준비에 대해 좋다고 대답하는 미즈호를 보곤 시원시원하네에,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직후에 미즈호가 다가와 팔짱을 끼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헤에- 니시카타 씨는 히토미미가 아닌가아?"
"그치마안 야나기하라 군은 하지 말라고 한 적 없는걸~"
미즈호가 팔에 가하는 압박을 느끼면서도 알레샤는 입술을 삐죽대고 있습니다. 히토미미치고는, 아니, 히토미미라면 낼 수 없을 만한 악력이긴 하지만... 같은 우마무스메끼리도 이렇게까지 힘을 줘서 잡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요? 우마무스메 수준의 악력이긴 하지만??

"혹시 야나기하라 군이랑 친한 건가아? 무슨 사이인 걸까나아 🤭"
이미 본격화 이후 은퇴까지 한 우마무스메에게는 다소 조이는 느낌은 있더라도 그리 심각한 위협까지는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만약 귀나 꼬리를 잡혔다면 모르겠습니다, 그대로 기절해 버렸을지도? 그래도 조금 놀란 건 사실인지, 지금까지 느릿하게 살랑이던 꼬리의 속도가 불규칙해졌습니다.

아 아무튼 알레샤의 팔은 조금 얼얼하기만 할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농은 고릴라무스메라서 해당안되는wwwwww

아쉽네에
1번이었다면 울었을 텐데에

익숙한 밤 바다. 언제나 이곳을 거닐면 마음이 진정되었다. 바다라는건 묘한 매력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단순히 오래 접했기 때문일까. 해안선을 따라 느긋하게 걸으면 차분해졌고, 낚싯대를 드리우고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면 이런저런 생각에 집중할 수 있었다. 물고기를 잡는다면 하루를 살아갈 소중한 생명을 나눠받을 수 있었고, 돈도 벌 수 있었다. 누군가와 함께 온다면 모래성을 쌓으며 놀 수도 있을테고, 못다한 추억 이야기를 하면서 우정을 쌓을 수도 있겠지. 문득 트레이너와의 두번째 만남이 스쳐지나간다. 풋, 하고 작게 웃었고.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거닐다 보니, 목이 말랐기에... 나는 자판기에서 주스라도 하나 사서 마실까 싶어 그 앞에 섰는데.

"....저. 기. 요."

나는 한숨을 길게 쉬면서 바람막이의 지퍼를 끝까지 올렸다. 익숙한 복장. 긴 바람막이에, 레깅스, 운동화. 그리고 당신의 생김새도, 복장도, 태연한 그 행동도 익숙했고.

"변태 아저씨. 이제는 미성년자에게 음주 권유까지 하시는 건가요? 그때처럼 담배도 권해주지 그래요?"

"미즈호 트레이너에게 이를거에요. 모.르.는 아.저.씨 가 자꾸 이상한걸 권유한다고..."

핸드폰을 잽싸게 들어, 사진 또 찍히길 바라는거냐는듯 흔들어보였다. 그때처럼 달려온다면 이번엔 잽싸게 피해서 바다에라도 던져버릴 심산이었다. 일부러 조금 장난스럽게 싸늘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신입도 우마무스메 수준이라고 하는 미즈호의 악력wwwwwwwwwwwwwwwwwww

안되겠다 아무리 와따시와 미즈호=공의 사이라지만 알레샤를 울리는건 츠나센 귀염둥이 보호회 협회장으로써 용납할 수 없습니다(???)

코우vs히다이
미즈호vs알레샤
이렇게 연?적구도가 성립되는건가(아님)

"오~ 좋아좋아. 마음껏 피드백하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노래방 안으로 들어간다. 직원의 안내로 들어간 방은 적당한 크기로, 둘이서 놀기엔 살짝 큰가 싶을 정도였다.
가방은 던져두고! 일단 음료랑 감튀부터!!

"그럼 나는 하찌미~ 나니와는 당근 소다 마실래~?"

물어보는 것 같지만 유감, 이미 주문 완료. 시험기간이라 한산한 탓인지 음료와 감자튀김은 빠르게 나왔다. 음식을 가져다준 직원이 나가기가 무섭게 노래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잠시만.

"누가 먼저할래?"

>>648
　"어라라, 저는 사람이 맞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답니다? "
　"그저 잠깐... [ 대화 ] 가 필요할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이에요. "

입술을 삐죽대고 있는 알레샤와 반대로, 니시카타 미즈호 쪽은 여전히 부드럽게 웃어보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팔짱을 낀 것을 풀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알레샤의 물음에 이렇게 돌려 돌려 말해 대답해보일 뿐이었다.

　"글쎄요, 나름 서로를 이름 혹은 애칭으로 부르는 사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뭐긴 뭐겠사와요 여자친구 되는 사이랍니다. 라고 대놓고 말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교토 아가씨에게 그런 직설적으로 말하는 법은 없었어서. 미즈호는 이런 식으로 말해오는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을 [ 군 ] 으로 함부로 부르면 안된답니다. 알레샤 학생. "
　"저보다도 여섯 살이나 많으신 분이신 걸요. 다른 선생님들도 알레샤 양에게는 〇〇군 인가요? "

>>655 왜 갑자기 이런 구도를 만드는 desu

>>655 wwwwwwwwwww 코이츠땃쥐 어느새 연적이 되어버린wwwwwwwwwwwwwwww

츠나센의 대화란? : '물리' 를 뜻합니다 라는것을 몸소 보여주는 미즈호 너무 웃긴wwwwwwwwwww

자 알레샤 양 [ 대화 ] 한번 갑시다
메이사와도 가개장 때 나눴던 그 대화......

야나기하라 코우군쨩상...

어찌되선 존칭으로 불렀우니 이런 칭호도 미즈호는 용납할것인가

>>661 미즈호가 용납하기 이전에 코우가 쪽팔려 죽을 것같은 호칭인데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내야지."

어깨에 기대오는 미즈호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며,
코우는 가볍게 웃는다.

"시험기간 끝나면 데이트라도 갈까?"

그러더니, 그런 제안을 꺼내본다.
지금은 트레이닝 하느랴, 채점 하느랴 바쁘지만,
시험기간이 끝나면 그나마 여유로워질테니,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
무슨 사망플래그 같은 대사지만 아니다(?)

>>658 그치만...재밌는걸...(?)
>>661 (무엇)

고마워 하긴 이르다는 너의 말에, 나는 작게 소리내어 웃었다.

"아직 이르다면."

"앞으로, 어떤 것들을 보게 될까?"

어떤 것들을 함께하고, 어떤 것들을 마주하면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할 수 있게 될까? 그리고, 너도 내게 고맙다는 말을 전할 수 있게 될까.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약속이 깨어지는 일 없이. 언젠가 네가, 내게서 멀어지게 된다고 하더라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다시 한번 싸우게 된다고 하더라도. 가끔은 서로를 떠올리면서, 그런 친구도 있었지, 하고 웃을수 있는. 그런 것들을 바란다면 욕심인걸까?

"응, 왈츠."

서스럼없이 부르는 너의 이름이 낯간지러워서, 꼭 입 안에 맴도는 것 같았다. 남들과 거리를 두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성에 호칭을 붙여서 부르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렇게 너는 거기, 나는 여기라고. 허물없이 다가온다면 결국 너와 나는 상처를 입게 될 거라고, 스스로 먼저 일러주듯이. 상처입은 들개가 자신을 향해 손을 뻗는 사람에게 으르렁거리며 위협하듯이. 곧 익숙하게 될까. 부르지 않아도, 전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될까. 부끄러움 없이 너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될까. 그리고 너도.


"그러게."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쩐지 조금 무서운 일 같아서. 나는 천천히 눈을 깜빡이다가.

"나도 그래. 어른이 되면 뭘 할까. 더이상 레이스에 나가지 않는다면 뭘 하는게 좋을까? 사실 생각해볼 시간도 없으니까. 눈 앞의 레이스에 집중하는것만으로도 벅차서."

"...트레이너는 어떨까."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자신이 없다. 꿈을 꾸는 그 아이들과 진지하게 마주할 수 있을것 같지 않아서. 그 아이들에게도 질투심을 느끼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어서. 문득 생각해보니 시간은 너무 빨랐다. 어린 아이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차인가. 정신을 차려보면 레이스에서 은퇴한 지도 2년이 흐른 뒤일테니, 으음...

"아, 모르겠다, 모르겠어. 맛있는 거라도 먹고 기운좀 차려볼까."

부드럽게 웃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서, 이전의 그 아저씨가 다가와서 산더미처럼 고기를 쌓아주었다. 곳곳에 연락해서 최고급 와규로 잔뜩 준비했으니, 마음껏 먹고 가라며 넉살좋게 웃었고. 나는 해맑게 웃으면서 집게를 들어, 고기를 천천히 굽기 시작했다. 치익, 하면서, 마블링 사이로 육즙이 뚝 뚝 떨어지는것이, 식욕을 자극했다. 정말 좋은 냄새가 풍겼다.

"...트레이너에게 영수증을 준다면 나, 이렇게 고기가 되는건 아닐까..."

문득 불안해졌다가.

"글쎄.. 그래도, 어른의 연애라는건 비밀이 많은 법 이라던데. 잘 사귀고 있지 않을까?"

>>663
　"....중간 시험 기간이 끝나고 대상 경주를 마치고 나면, 츠나지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하더라구요. "

대상 경주란 당연하게도 우니상 이다. 마사바 콩코드가 이번에 클래식 시즌에 참여하는 첫 대상경주. 가장 중요한 경주를 마치고 맞는 여름 축제인만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코우의 제안에 미즈호는 그러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짝 수줍게 이런 말을 건네오려 하였다.

　"괜찮다면 코우 씨도, 같이 가시겠어요? "

그러니까 지금 이건, 미즈호의 데이트 신청이 맞다. 중간 시험 끝나고 같이 나츠마츠리를 즐기자는, 데이트 신청.

[대화]는...싫어....
도망쳐 알레샤언니이이이이

아 dog웃기네
캡틴한테 나츠마츠리 때에 한해서 데방결 진행 허락 받아볼까

코우를 꼭 쿄-군, 미즈호를 밋쨩이라고 부르기......(비밀노트에 적는중)

>>667 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 와따시도 '대화' 당할까봐 두려운wwwwwwwwwwwww

>>668 미즈호=공 나츠마츠리때 기모노 유카타 데이트 꼭 해주실거라고 믿고있는wwwwwwwwwwwwwwwww

메이사는 하또니까 하-쨩이라고 불러봐야지
미즈농은 고릴라(??)

섣달 그믐날 이후로 더이상 하지 않은 단체진행......나츠마츠리 때 할 수 있나 캡틴 오면 허락받아본다........

>>671 님아

>>671 >>67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dice 1 2. = 1

나츠마츠리...

데방결 "집합"

당연하지만 나츠마츠리 이후 데방결이 집합될 일은 없습니다.
님들 빡세게 훈련시키느라 바쁠 예정이기 때문

레이니의 입에서 미즈호의 이름이 나오자, 다이고는 레이니를 보다가 잠시 시선을 아무것도 없는 자리로 돌렸다.
니시카타 트레이너인가... 나랑 계약하기 전? 아니면 그 이후? 사소한 부분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으나 더 물어보지는 않기로 한다. 아니, 지금은 물어보고 싶지 않다.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며 레이니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급하게 양 팔 속으로 얼굴을 파묻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역시 그런가..."

말을 꺼낸 게 실수였나, 작게 한숨을 쉰다. 역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꺼내는 말은 의미가 없구나 싶었다.
오히려 상처만 되는 말을 한 건 아닐까 싶어서 약간 표정이 어두워진다, 물론 일하시는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얼른 얼굴을 풀었지만...
이어지는 레이니의 목소리는 어쩐지 조금 물기가 있는 것 같아서, 그 내용이 귀에 들어오자 자꾸만 미간이 찌푸려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다이고는 말없이 입가를 가리고 레이니에게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 쪽에서 고개를 돌렸다.

"...아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야기한 내 쪽이 잘못이지."
"하아... 미안해, 뭐 좀 안다고 괜히 쓸데 없는 말을 해 버렸네."

다이고는 입가를 가리던 손을 내리고 눈을 지그시 감았다, 신경쓰지 않으면 뿌득, 하고 갈리는 소리가 들릴 것 같아서 천천히 숨을 내쉰 뒤에야 미간을 펼 수 있었다.
그제야 다이고는 다시 레이니 쪽으로 시선을 돌려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참견할게."
"그렇다면 지금뿐이잖아, 레이니. 네 기억 속에서 멈춰 버린 그 아이의 앞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이건, 그림자다.
살아온 시간 동안 동경하고, 애정을 품은 상대의 그림자. 언제나 그림자에 따라붙어 뒷모습만 봤을 뿐이니까.

"앞지를 수 있는 건 지금뿐이잖아."

넘어서지 못하면 영원히, 뒷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다이고는 무슨 말을 더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 공주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대체 뭐가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공주님에게 네 뒷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닐까? 네 진심을 담은 모습 말이야."

진짜로 볼 수 있다거나 하는 개념이 아니었다.
이미 공주는 그 자리에 없을 것이다, 이미 기억 속에만 남은.
그렇기에 앞지르기가 두려운.
앞지른 순간, 공주는 네게서 떠나가는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일까.

지금 나는 한 명의 관객이다, 그것도 연극을 방해하는 관객.
끝끝내 공주를 구하지 못한 기사가, 멀어져만 가는 공주의 뒤를 쫓기에만 급급한 연극을 보고 소리치는 관객.
눈살이 찌푸려지기 일쑤인 그런 관객.

그렇지만 참을 수가 없었다.

"네가 멈춰버리면, 아무것도 흘러가지 않고 말아, 공주님과의 즐거운 추억도 전부, 결국 그 뒷모습 때문에 잊혀질지도... 몰라."

결국 나는 또 한 번, 무지의 강을 무작정 넘어서려고 하고 있었다.

아 여름 합숙때 진짜로 훈련만 빡세게 시킬테니까 허락 한번 받아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두려운.......

포이그를 개그로 울렸으니 어쩌면 이번 나츠마츠리에는......포이그도 데방결에 합류할지도 몰라......

[대화]라는게 뭘까나아
간단히 설명해 줄래에? 모르는 상태에서 답을 써도 상관없긴 하지마안

>>682 말 그대로 [ 대화 ] 라 이해하고 답레 써주시면 됩니다
진짜 대화입니다

답레 쓰긴 썼는데 정신이 없는wwwww 다이고주도 다이고 수준(혹은 그 미만)의 지적능력 소유자라 쓰다 보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wwwwww
벌써부터 나츠마츠리 기대되는wwwwwww

아 말로 하는 대화가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승부의 수준이 엄청 높았었지."

"나, 정했어. 이번 레이스에서 이기고, 트리플 반다나를 노릴래."

"...져도 굴하지 않을거야. 삼관무스메가 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상경주에 나갈거니까."

"시바캔에서 같이 달리지는 못하겠지만, 마구로 기념에서..."

"승부하는거야. 라이벌이니까."

씩, 하고 웃으면서, 네게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약속이야, 하고 짧게 덧붙이면서.

"아, 나중에 언그레이 양이 나 귀엽지? 하고 막 얘기하고 다니면 진짜 귀여울것 같은데."

장난스럽게 웃었다.

"흐응, 나도 그래.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

"누군가 언그레이 양을 좋아하고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언그레이 양도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면, 마음이 통할지도."

"동생들? 그렇다면, 다음번엔 과자라도 사들고 한번 놀러가도 될까?"

네 쪽으로. 부드럽게 웃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번엔 내가 한번 찾아가보고 싶었다. 네 동생들도 보고 싶었고.
그리고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미즈호 트레이너... 과연 두렵다..!!! (*각주 : 아닙니다)


그리고 네가 코인을 획득하자, 나는 큰 도로에서 특수 커맨드를 입력하여..
귀여워서 미안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하하, 이게 진짜 되네? 우마 튜브에서 본건데. 정말 즐겁게 소리내어 웃었고.

"자아, 그 아이템 사용해보라구?"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것인가? 고루시기에 뭔가 특수 커맨드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가령 그 코인을 마구마구 뿌려서 길을 막는다던지.. 도로의 차를 모두 세운다던지... 아니면 트럭을 매수해서 전부 내게 돌진시킨다던지?

[대화]의 실체

>>687 은 날조입니다 아무튼 그럼 ㅡㅡ

wwwwwwww답레 3개를 쓰니까 너무 피곤한wwwwwwww 이제 쪽잠 자러 가야하는wwwwwwwwww
맞아맞아 쟈라미쟌 말씀 드리는게 늦어서 죄송한wwww 주신 답레를 막레로 하면 좋을것같은wwwwwww 돌리는동안 너무 즐거웠구 다음번엔 또 재밌는 일상 돌렸으면 하는www

>>682 신체 접촉을 통한 몸과 몸의 대화인wwwwwwwwwwww 이게 불변의 사실인wwwwwwwwwwwwwwwww
알레샤 마지야베쟌wwwww

>>684 wwwwww코이츠 문장력과 그림력 둘다 '금손' 이면서 무슨 말씀이신wwwwwwwww

>>687-688 wwwwwwwwwwwwwwwwww

>>657
"헤에- 사랑하는 사이~?"
이 우마무스메, 생각이 자유분방합니다! 애칭으로 부르는 사이라는 말에 추측한 건가 싶지만 미즈호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그 말이 튀어나온 걸 보면 깊은 고민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에에~ 야나기하라 군이 아니라고 하는 게 아니라면 싫은거얼."
말 자체는 당연한 흐름입니다, 어쨌거나 당사자에게는 부정적인 말을 듣지 못했으니 그렇게 부를 뿐이다. 라는 주장이군요. 이래 놓고 어째서인지 코우 앞에서는 니시카타 쨩이라고 부를 것 같지만요.

"우응, 맞는데에?"
어디까지나 미즈호처럼 딱 잘라 아니라고 하지 않는 범위긴 하지만, 알레샤는 뭐가 이상하냐는 듯이 미즈호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그래도오 야나기하라 군하고는 팔짱도 안 껴 봤는거얼, 니시카타 씨는 니시카타 씨면서 팔짱을 껴오다니 신기하네에."
이건... 역으로 미즈호의 거리감 쪽에 묘하게 태클을 거는 느낌입니다...!

>>656 메이사 프로키온

"뭐어, 내헌티도 인신공격이 아인 선에서 우얘하며는 잘 부를란지 얘기해도."

라고는 해도 더 귀엽게, 더 목소리를 높게 같은 이야기를 하면 어렵다는 소리밖에 못할테니.

"... 그, 내 음료 잘 모르이께 잘 부탁하꾸마."

랄까 디게 빠르구마, 라는 감성을 남기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 그거는 쉽게 쟝켄으로 승부보는거 어뗘?"

당근소다를 신기하게 보다, 당신이 묻자 간단한 답을 내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하 큰일이다
알레샤와 진정한 자매의 연을 맺고싶다

@알레샤주 >>693 어떠십니까

헤에
자매의 연이라는 건 또 뭘까나아
자매만큼 친해진다는 걸까나아 어느 쪽이든 좋아~
친해지면 자랑하고 다녀야지이🤭

wwwwwwwwwwwwwwwwwwwwww미치겠다 진정한 자매의 연이란? 무시무시 미즈호구미 야쿠자식으로 알레샤를 혼-쭐내겠다는 의미입니다 뉴우=비 상wwwwwww
아 알레샤 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유키무라랑 일상할때 벌써 페이스 잃고 알레샤 페이스에 휘말려서 어쩔줄 몰라하는 유키무라가 떠오르는 wwwwwwwwwwwwwwwwwwwwwwww

알레사쨩 돔황ㅊ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미치게웃긴wwwwwwwwwwwwwwwww 친해지면 자랑하고 다녀야지 << 이게 킬포인wwwwwwwwwwww

>>690 wwwwww이렇게 칭찬해버리면 아니라고 할 수가 없는wwwwwww 겸손 강제봉인인wwwwwww

>>694-696 ㄷㄷㄷㄷㄷㄷ이 이거 괜찮은 게 맞는건가요
진짜 자매의 연을 맺어버리는 건가????

다이고는....... 천사구나..............
제 생각엔 이쯤 되면 다이고가 뭔 말만 하면 우는 레이니의 멘탈이 문제인것? 같은데?!???

유키무라주 쪽잠 자야한다면서 왜 아직도 계시는wwwwwwwwww 출근 전에 조금이라도 주무시는wwwwwwwwww

"인신공격이 아닌 선이라... 허접❤️ 반 옥타브 내려❤️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은 빼❤️ 복식호흡도 못하는 개허접❤️ 그렇게 쌩목을 쓰면 안 그래도 허접한 성대가 더 허접해져버릴걸❤️ 정도면 괜찮아?"

괜?찮을까.
사실 잘 모른다. 사실 반은 장난이라 정작 하라고 그러면 안 할지도 모르고.
디게 빠르구마, 라는 말에는 또 다시 손가락을 좌우로 까딱인다. 후후후. 무르구만.

"스피드가 생명이잖아 이런 건. 빨리 시킬수록 좋다고."
"아- 좋아. 그럼 간다. 가위바위보-"

.dice 1 3. = 3

가위/바위/보

자매의 연이라니ㅋㅋㅋㅋㅋ
알레샤 도망쳐...

유키무라주는 안 주무시는??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걱정되는ㅋㅋㅋㅋ

시험기간이 끝나고, 우니상, 그 다음 찾아올 여름을 기념하는 나츠마츠리.
그런 게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다.
하지만 굳이 큰 고민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좋지."
"나도 너랑 가고 싶었거든."

같이 갈 사람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코우는 슬며시 미소지은 뒤, 당연한 대답을 한다.
어깨에 기대온 미즈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슬슬 식당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채점을 마저 해야겠지만,
역시 이러고 있을 때만은 일어나기 싫다.

>>697-698
어라라~? 어쩐지 위험한 곳에 들어간다는 느낌인가아?
그치만 스릴있는 건 좋아하는 편이야~ 미즈호쨩 귀엽고오

>>699 히히 먼저 팔짱도 껴오고 하는데 당연한 느낌이지 않을까나아

어허 순수한 뉴비쟝을 놀리면 못씁니다(?)

알레샤주도 유열을 좋아하는...(아님)

wwww그러고 보니 너무 자연스러워서 생각지도 못한wwwwww 유키무라주 쪽잠 필요하시다면서 어째서 여기 계시는wwwwww ㄲ꿀잼 상황인건 인정하지만 어서 주무셔야 하는 게 아닌wwwwwww

수상할 정도로 얀데레 멘헤라와 유열을 좋아하는 참치들이 모인 어장....(날?조)

>>709 이건 날조가 아닌 것 같아 요

>>709 코이츠wwwwww 그 중에는 본인도 포함되어있는wwwwwwww

날조가 아니라 팩?트였군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정하지 않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한국인은 매운맛을 좋아하니까...

>>691
　".......그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그렇다고 마냥 고개를 끄덕이지는 않고, 슬그머니 머리를 기대오려 하며 미즈호는 이렇게 속삭이듯 말하려 하였다.

　"그녀彼女되는 사람이 듣기 싫다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알레샤 양. "

아, 이정도면 이젠 진짜로 돌려 말한 게 아니라 직설적으로 말한 것이라 봐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이어지는 알레샤의 말에는 "후후, 정말이지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서야....." 라는 말을 중얼이며, 팔짱을 껴오다니 신기하다는 알레샤의 말에 미즈호는 조용히 눈꼬리를 휘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글쎄요, 어쩌면 알레샤 양과 자매처럼 친한 사이가 되고 싶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요? "

이거.....쉽게 말해 [ 진정한 자매의 연 ] 을 맺자는 소리다......

으음 속이 갑자기 안 좋네에 🤢
아침에 뭔가 잘못 먹었나아 아침 먹고 암 것도 안 먹었는데에...
잠깐 누워있다가 올게에 답레 늦어도 양해 부탁해요오

잠시만요 또 기운이 확 빠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ww슬슬 자야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참지 못하는wwwwww 하지만 이제 진짜 자지 않으면 마지야베하기때문에 얼른 자러 가보는wwww 민나 오늘 밤에 뵙는ww

>>708-714 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

님들그리고
저 커미션받은wwwwwwwwwwwwwwwwwwwwwwww 너무예쁜wwwwwwwwwwwwwwwwwwwwwwwwww

알레샤주... ;ㅁ; 푹 쉬세유.....

쉬세여......

아 미치겠다
진짜로 자매의 연 맺자고 시전해버렸다

>>716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알레샤주

아이고 컨디션이 메롱인 분들이 왜 이렇게 많아
두 분 쉬다 오십셔....

>>719 잘자요

>>717 갠차나요 답레 천천히 여유될때 주십쇼~

>>719 보여주고 가세요 보여주고 가세요!!!(다급(?)

안 돼~~~~~~~~~ 유키무라주 커미션은 보여주고 가~~~~~~~~~

알레샤쟌 무리하지 마시고 쉬어도 계속 안좋으시면 꼭 병원 가보시는...ww
그리고 나냐쟌도 어디 안좋으신???www 너무슬픈....... 약은 챙겨 드셨는지?ww

히히
"여름 합숙" 때 까지 기다리시오 나약한 닝겐=상땃쥐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메스가키 MOVE ON 후 도망)wwwwwwwwwww

>>728

>>728

>>728

아 알레샤주 몸조리 잘하고 오십셔... 속 안 좋으면 컨디션 바로 수직하락하는 법...

나니와주도 무리하지 마시구... 8ㅁ8

>>701 그?런가
하지만 레이니 충분히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니까 그럴?만해?
아직 젊지만 어른인 다이고가 최선을 다해 케어하려는 모습일 뿐입니다...

수상할 정도로 말딸들을 자주 울리는 젊은 트레이너.....

>>704
　"후후, 그거야 말로 바라던 바였답니다. "

같이 가고 싶었다는 말에 수줍게 웃으며 미즈호는 코우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가, 더는 가만히 못 있겠다는 듯 살며시 코우의 어깨를 붙잡고는 가볍게 뺨에 입을 짧게 맞추려 하였다. 아주 잠깐 닿았다 떨어지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즈호는 코우를 향해 손을 뻗어보인다.

　"자아, 코우씨, 그럼 저희 점심 먹으러 가보도록 할까요? "

"또 채점할 생각을 하니, 기운이 빠지긴 하지만..... " 이란 말은 진심으로 지친다는 듯 덧붙이는 말이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식당으로 향하기 위한 발걸음은 한없이 가볍기만 할 것이다. 오늘은 코우와 함께일테니까.

// 막레 주시오

하
너무 즐겁다
다다음주인데 나츠마츠리가 벌써 기다려진다 (김칫국드링킹

데방결은
실존한다......

백만년만에 코우주에게 데이트 진행을 해드릴 시간이다.......

>>737 아놔 생각해보니 이번에는 레이니도 합류하네

짧은 입맞춤은 조금 간지러워서, 뺨을 옅게 붉히며 웃음짓는 코우다.

"응, 가자."

그리고, 미즈호가 내민 손을 잡으며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일어난다.
돌아오면 또 채점의 늪에 빠져야겠지만, 지금만큼은 기분이 좋다.

//수과씀다

레이니주를 놀린 나의 스노우볼이다...(털썩)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이 미즈호주는 코우력을 충전하고 일상력이 만땅이 되었다

왜놀렸슴

(사실 왜놀리는지 모르고 다들 놀리길래 동참한사람)

>>734 이거 위험해... 잡혀갈거 같은 소문이야...

으음 5시쯤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잠깐 자리를 좀 비울게요 레이니주!

바부......

>>745 하잇 다녀오십셔 저도 시간 좀 걸림다

크흑 이 벌은 달게 받겟슴...

@캡틴 오면 웹박수 확인 바람
사유 : 포이그쨩 답변 들어야됨

하 포이그쨩에게 일상으로 직접 "사과가 못나지면 다메링고 일까요? 우후훗 " 드립치고싶다~~~~!!!!!!

그날
츠나지의 모든 인구(2명 제외)가 데방결에 가입했다

다이고주 다녀오십셔~

>>751 진짜로 웹박수에 그 드립 치고 옴 ㄹㅇㅋㅋ

수상할정도로 포이그쨩 울리기를 좋아하느

포이그쨩을 울리고 무수히 많은 스불재를 받겠다!!!!!!!!

포이그 울리던 미즈농이 타토T한테 한 소리 듣는 장면이 보고싶다(????)

>>756 포이그가 데방결에 가입하는 걸 볼수 있다면 이정도 희생은 얼마든지 치를 수 있다.....

ezr하긴 했지만 나츠마츠리 진행은 1:1 그냥일상 으로 할겁니다
물론 캡틴이 ㅇㅋ해준다면 그날만 한시적으로 다인일상 할 생각이 있읍니다

허락만 해주면 무수히 많은 나츠마츠리 미니게임 진행을 미즈호주가 직접 맡겠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나가 영역을 전개했다

@캡틴 왔다
@캡틴
웹박수 보셈 빨리 ㅋㅋ

포이그를 울리는 사악한 고릴라야 물러가라 물러가라

>>759 가 무슨 소리냐
나츠마츠리 축제 기간 내내(정확히는 평일에) 미즈호주가 진행할 의사 있단 소리임
모두가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진행 가보자고

정확히는 미니게임 판정 해주는 진행 이지만
하.......게임 진행 짤 생각 하니 벌써부터 즐 겁 다 !

Q 그래서 미니게임들이 무엇인가요?
A 진짜로 마츠리 때 나오는 각종 가판대(사격게임 다트게임등등) 입니다. 데방결 진행 아니고 진짜 축제 진행임

>>762 (사악한 미소)

근데 나츠마츠리는 캡틴이 진행한다고 하지 않?았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766 그건 주말 진행이고 평일 얘기임

나츠마츠리 월~금 오후 9시~10시 동안에 만 할 생각
하루 한시간 씩

어장을 불태우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Crazy짓을 해줄 의사가 있다!!!!!!!!

비로소 병원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도다
일상은 10시이후에나 찾아보겠읍미다.
그래도 할게 없으니 선관이던 궁금한거던 덤벼보도록

이건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불재 선언이기도 하는데
나츠마츠리는 정확히 2주동안 진행되는 소셜 이벤트임
이 기간중 열흘동안 미즈호주가 계속 진행으로 갈리겠다는 선언인거임

닝겐..아니 고릴라상 어째서 그런 짓을 하는데스까(???)

원더주는 병원다녀오셨군요... 일단 쉬시구
질문은..
원더의 아침 루틴?이 궁금해진것
원더호이쨩은 일어나자마자 뭘 하나요???

>>772 "재밌으니까"

>>770 원더가 만약에 피겨 스케이트를 한다면???????

자도 자도 졸려 ....

>>774 우니상 1착한 마사바

마사바주 앵하앵하

마하

>>772 밤잠이 많고 아침잠이 적은 타입이라 못해도 9시에는 자고 이르면 5시에는 일어납미다.
씻은 다음 식당이 열때까지는 중량 추가 안한 썰매끌면서 몸을 풀어요. 간혹 새벽에 츠나센 외곽같은데서 썰매끄는 원더를 만날 수 있읍니다.

>>773 그랬으면 아마 중학생쯤 접었을것 같다요. 억지로 고등부까지 올라왔어도 피폐루트 직행이었을겁니다.
대신 스피드 스케이팅이나 루지같은거면 정반대로 재능넘치지 않았을가요

마사바주 어서오시는데스웅

원더쨩...
크리스마스에 루돌프 해주지 않?을래?(???)

>>780 어쩔수 없지 타쇼
뭐해 짐칸에 타라니까 메이사야 너는 이제부터 선물이여

?
메이사 누구한테 배달당하는데스...

아무튼 누구에게 배달당하는데스

산타역인줄 알고 산타복 입고 나왔는데 선물포장돼서 짐칸에 실리는 메이사...
....오... 좀 괜찮은?듯

누군가에게 배달될때까지 도망가지 못할것이오.

그렇게 또레나네 집으로 배달되는 메이사

왜 또레나네 집인데스???(???)

>>787 메이사는 미즈호의 아주 소중한 선물인 데스

역독점력 무엇....
도망쳐야해..

>>789

마사바 우니상 1착했어? 아싸

>>791 드디어 잠이 깨셨군

마사바주 드디어 깨어난건가...

갑자기 무림 IF가 보고싶어졌읍니다.

>>794 원더무쌍 IF인가요 그거??

>>795 미즈호 무쌍인게?

>>796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desu

으으윽 피곤해

코우주 어서오시는데스웅

>>797 그야 미즈호는... 미즈호니까...(?)

월요일날 내내 일상왕 모드 off 하게 생겼으니
주말 내내 일상을 잔뜩 돌려둬야겠군

>>799 뭐지? 또 원더와 미즈호의 맞짱일상을 원한다는 것인가?

후후☆ 불금 이즈 백

>>802 님 웹박보세요빨리

피곤하구마.. 퇴근인 거시야.

다들 어서오시는 데스웅

리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다들 모하인 거시야.

수면을, 수면을 그렇게 줄이지마라

　다이고의 말이 다 끝나고 나서야,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울어서 엉망일게 분명하지만, 미소따윈, 지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누가봐도, 억지웃음을 짓는 것 처럼 보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웃으면서.

“다이고. 나, 당신이 정말로 좋아.”

　그리고, 나, 당신이 나한텐 과분할 정도로, 좋은 트레이너라는 사실도, 알고 있어.

“상냥하고, 어른스러운데다, 다정해서, 나 같은 아이도, 그냥 내버려두지 못하잖아.”

　그러니까, 이제,

“나 말이지, 죽을 만큼 아파. 그런데, 죽기에는 너무나 두려워서, 죽지 못한 채로 버티고 있어. 멈춰버린게 아니야. 나도,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어. 그치만, 지금의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 있기 위해 서 있는게 전부야...”

　욕심은, 그만부려야겠지.

“나, 다이고가, 언제나 최선을 다 해주는거, 알고 있어.”
“그래서, 내가 이런말을 하면, 다이고가, 내가 또 아무것도 몰라서, 레이니한테, 상처를 입혔구나. 또, 잘못했구나 하고, 상처받을것도, 알고 있어.”
“...그런거, 이제 싫어.”

　떨리는 양 손으로, 당신이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 올렸던 손을, 붙잡는다. 아, 정말로, 당신의 손, 따스해서, 기분이 좋아서...

“이제 그만해요. 미스터 시라기.”
“당신은 제가 만난 트레이너 중에, 최고의 트레이너에요.”
“...그러니까, 엉망진창으로 끝나고 싶지 않아. 서로 지친 채로, 끝나고 싶지 않아. 난, 나는, 멈춰서있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니까, 다이고가, 나에게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때, 끝내고 싶어......”

　웃어야, 웃어야 하는데, 나, 눈물이 멈추지 않아...

대충 당근팝콘 짤

으윽 레이니ㅠㅠ 너무 안쓰럽고 귀엽고 한데...
해주고 싶은 말도 너무 많은데...

이젠 진짜 소문이 나버려...

이것이... 절망이라는 감정...

돌고있는중.
여긴ㄴ 왜이렇게길이복잡ㅎ

그런가... 이것이...

미치겠군정말

오오... 우오오옷...

다들 주목!!!!!!!
구경난 김에
https://ibb.co/9vWwxKG
이걸 보고 가주세요
이상입니다

>>817 우효

>>817 너 무 귀 여 워

레이니야.....
일상보고 오열하고 >>817보고서 동서남북으로 울부짖는중

>>817 우효오오오

뭡니까 이 극상의 진미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17 쿠오오오오오옷!!!!!!!!!

(사라졌다((슬프다))

진작에 본 내가 승자다

>>820 어째서... 어째서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느냔 말이다............ .
이것이절망이라는감정다토.

>>81 그리고 답레를 찾다가 뒤늦게 봐서 답합니다만...
히다이는 평범하게 리필형 면도기 쓴답니다. 😊
이런 디테일한 질문... 좋아 🥹

앗 아앗 지각생이 두 분이나
위키에 오늘 내일 중으로 올릴 예정이니 좀만 기다려주십사

아무튼 히다이주 사미주 하이임다

모하입니다

히다이주 사미다레주 모하이오

모하모-하

다이고는 면도칼
코우는 전기면도기
히다이는 카트리지 면도기군요
다들 달라서 신기해!!!

모하모하인 거시야...

여기의 복잡함.. 대단하군.

>>828 (온순해짐)

앵하앵하입니다
잠깐 갱신만 하고 사라질 거지만요...🥹
아 맞아 쟈라미주... 답레는 아직 안 온 게 맞답니다... 제가 어제 피곤해서 그냥 뻗어버렸기 때문에..ദി ᷇ᵕ ᷆ )

답레를 쓰고 있는데 문득
레이니주, 지금 카페테리아에 앉은 건 마주앉은 느낌일까요 아니면 옆에 앉은 느낌일까요?

이걸 미리 생각해뒀어야 됐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도 퇴근이 늦을 예정...
그러니... 또 정신을 놓아볼가 히히히

다들 어서오시는데스

>>834 (맨날 쓰는 그짤)
.dice 1 2. = 1
마주보고 / 옆에

리카주 어느 지하철에서 길 을 잃으셨습니 까....

>>835 님아님아... 후... 츠냐욘을 위해서 메이사주의 회사를 폭파시켜야만...

헉
츠냐욘이라니
츠나욘 외전 츠냐욘... 모두의 말끝에 '냐'가 붙는!!!(제정신아님)

>>652 유키무라

자판기 불빛은 어스름했고, 멀리서 다가오는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알아보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얼굴보다는 목소리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저 새침하게 딱딱 끊어서 벽을 치는 말투와 억양은 분명 그녀의 것이었다.

유키무라 어쩌구, 대충 고자질 대마왕같은 녀석.

"겍... 너인 줄 몰랐어. 난 진짜로, 진짜, 할아버지를 걸고 성인인줄... ...미즈호?"

할아버지를 습관적으로 걸며 부정하려다 익숙한 이름을 듣는다. 내가 멋대로 <밋쨩>이라고 부른 적 있는 사람. 그리고 복잡한 일의 가운데에서 아무 것도 모르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라고 하는...

나는 야나기하라의 화를 풀기 위해서라도 니시카타의 성격을 알아둘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름을 부르는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았다.

"너,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친하냐...?"

그래서 유키무라의 장난스런 협박에는 어그로가 끌리지 않은 채, 물어볼 수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누나의 말에 따르건대 나의 말에는 '오해할 여지'가 다소 존재 했던 모양이다.

"나 좀 도와줄래?"

치정 작업을 도와달라고 오해할 여지가...

라는 망상이 시작됐다 냐

좋은 망상이다 냐

메이사주 힘쇼입니다..

무슨 일이냐

뭔 생각으로 그런 망상 한거냐

책임질거냐(?)

지금은 어찌 벗어났지만 부평지하상가인 거시야..

아
리카주 던전을 가셨군요...
무사히 벗어나셨다니 다행입니다..

부평... 😅
그곳은 혼자의 힘으로는 탈출할 수 없는 곳이죠...

>>844 냐는 책임따위 지지 않는다 냐

쟈도쟈도졸리다냐

냐니와의 분노를 받고 싶은거냐

되돌릴수는 없냐

(???)

히다이주 유키무라한테 캐묻기 하다가 히다이가 뇌⬛︎⬛︎한 기억 되살아날수도 있나요??

그리고 이 건 또 뭐다 냐 내 말투를 돌려달라냐

>>849 그야말로 고양이 그 자체다 냐

>>850 츠냐욘 이야기는 레이니주가 먼저 했으니 아무튼 내 책임 아니다 냐

>>851 지금은 대략 블러처리됐지만 정황을 기억은 함... (기억 있음!) 상태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

>>854 미치겟군정말

그건 오타였다 냐

기 길어진다
하지만 거의 다 썼다

...
아무튼 난 책임없다 냐

하악질하는 냐니와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냐
꼬리를 잔뜩 부풀린 레이냐를 생각해도 가슴이 뛴다 냐
이것이... 부정맥...?

큰일이다 냐
네코미미 미즈호를 꺼내야 하는건가냐?????

미즈농은........ 이거 냐....

>>860 (원더 퍼펙트 콘)

wwwwwwwwwwwwwww냐

고개를 드는 레이니・왈츠의 얼굴을 보면, 지난번처럼 울었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얼굴은 우는 게 아니라는 듯 필사적으로 표정을 짓고 있어서, 다이고는 도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 전에, 자신이 무슨 표정을 짓는지도 알 방도가 없었다. 제 의지대로 표정을 짓고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분명히 울음을 쏟아내는 목소리에 무어라 대꾸할 엄두도 내지 못한 채로 나는 입을 다물었다.
네가 보고 있던 내 모습을 네 입을 통해 듣고 있는 동안에도.
내가 무심코 건넨 말들과 반응이 네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말하는 동안에도.

네가 내 손을 떨리는 손으로 붙잡고서.

방금까지 널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가 아직 멀었다고 이야기하듯, 나를 '미스터 시라기'라고 부르는 동안에도.
그와 상반되게, 지금까지는 전혀 듣지 못했던 찬사를 존댓말로 건네는 동안에도.
나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상처받지 않았다,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은데, 분명 너는 거리를 두고 있을 때처럼, 감정을 숨기고 있을 때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렇게 부르지 마."

미스터 시라기라고 부르지 마.
한참 동안을 다물고 있던 입을 열고 무심코 입 밖으로 그런 소리를 낸 건 어째서였을까.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와의 관계는 예감과 직감에 이끌렸다.

그리고 지금도, 내 안의 직감이 이야기하고 있어서.
나는 네 말처럼 그렇게 든든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이 아니어서.
머리로 판단하고 냉정하게 결정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

"그렇게 말하지 마."

일부러 거리를 두려는 것처럼 격식 차리지 마.
나는 붙잡힌 손이 떨어지지 않도록 강하게 쥐곤, 다른 한쪽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고갤 숙였다.

"좋은 트레이너라면 네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 리 없는데..."
"끝내고 싶다는 생각 같은 걸 하게 만드는 사람이, 최고일 리 없는데도..."

어른스러운 사람이, 네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일 리 없잖아.
상냥한 사람이, 너를 몇 번이고 울릴 리가 없잖아.
결국 되다 만 어른이고, 서투른 트레이너일 뿐이지만, 최고라고 이야기해 주고,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준 너를.

"나도 네가 정말 좋아, 레이니."

그러니까, 다시 말할 수밖에 없어. 내가 말했던 것처럼. 나는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건 소질이 없으니까.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걸지도 몰라.
결국 또 감상은 못 듣는 건가. 아직 좋아하는 에비후라이도 못 배워뒀는데. 이런 때가 되니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부터 생각나는 게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러니까, 끝내자고 말하지 말아줘."

자유로운 한쪽 손을 뻗어, 또 한 번, 네 눈물을 닦아본다.

>>860 님아제발

휴 다들 냐냐 하고 있어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 냐
본묘 이런 긴장감 너무 오랜만이라서 조금 당황했다 냐

(비밀노트 불타는 중)

🥹🥹🥹🥹🥹🥹🥹🥹🥹🥹

비밀노트가 벌써 6권이 되어버렸어요 냐
냐는 이제 주식부자에요 냐

밥을 안 먹었는데 배가 부른 건 어째서...? 🥹🥹🥹🥹🥹

선생님 여기 다이레이... 품절? 품절 난데?

내가 다 샀어요 냐
다 내거야 히히 냐

뭐에요 당사자는 모르는 주식이 다 팔렸대요 냐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냐냐냐
원래 주식은 그런 법이다 냐

크아학!!!!!!!

캡틴이 내상을 입었다!!!!!!

안되겠다... 에비후라이 빨리 알려주지 않으면... 🥹🥹🥹

저건 내상이 아니라 캡틴의 회로가 풀가동하는 소리인게 분명하다 냐

어쩐지 시동걸리는 소리였구나

떡락따윈 없는 츠나센 주식시장

빨리 액화질소를...! 오버클럭을...!!

내가!!!!! 히다이주의!!!!!! 트레이너 주간을!!!!! 앞당겼다!!!!!!!
나는!!!!!!! 히다이주를!!!!! 조종할 수 있다!!!!!!!

이럴수가!! 안돼!!!
메이사 아직 사과하러 못 갔어! 이대로라면 또 혼나고 말아!!(?????)

메이사와 다이고...다들 히다이주의 품으로 컴온입니다.
선레를 써놓고 업무 세팅하러 갔다올게요.

Wwwwwwwwwwwwwwwwwwwwwwwwww

잠깨면 나 저녁에 못 자지?
우우우

하.... 이제 메이사주와 다이고주는
이 몸을 찬양하도록
농담이고 답레 쓰러 감다

뎃
갑자기 시작된 일상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퇴근이 멀었으니 전 오케이입니다
야호 월루가 더 재밌어진다~냐

>>886

다들 앵하입니다 👋
오늘의 앵주식장은 전례없는 호황이에요

>>887 그러면 다이스로 결정할까요? 장소는 입원실로 괜찮죠?

.dice 1 100. = 17

.dice 1 2. = 2
1. 높은 쪽이 선레
2. 낮은 쪽이 선레

.dice 1 100. = 20

몬다이쌤이 선레군요~
입원실 완전 오케이입니다~ 메이사가 토끼사과 먹여주러 갈게요~

나도..일상..구해야지..

>>883 헉 세상에 진짠가요 히다이 마망...ㅠㅠ
그래도 선레는 듀얼을 해야만...(??)

.dice 1 100. = 88
.dice 1 2. = 1
높 낮

>>886 (그랜절)

집갱. 모하인 거시야...

일상.. 구해야 하는데 말이야.

이건 코우주랑 리카주가 만나야 하는 느낌이로군...

멀..티는 제가 지금 힘들것같다 냐ㅣ....슬프다 냐...

아 코우주가 구하고 계셨군
코우주와 리카주를 연결한다 냐!!

리하리하
ㄱㅊ으시면 돌려여

히다이 유우가, 32세,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
그는 부임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잘 적응하고 아이들과도 무던한 관계를 유지하며, 담당이 없는 우마무스메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
그러나 현재, 츠나센 학원에는 그가 없다.

학원장의 귀에까지 들어간 어느 사건 때문이다.
그 사건이란, 인간의 힘을 능가하는 우마무스메가 히다이 트레이너의 머리를 걷어찬 사건으로... 옥상은 이제 완전히 적막한 곳이 되었다.
그 트레이너는 어디 있느냐, 츠나센 종합병원 4인실에 홀로 있었다.

문병객은 많이 없었고 지금은 가족조차 '나 업무를 하러 가야해서 ^^;' 라며 자리를 비웠을 때, 히다이 유우가는 창문을 열고 살랑이는 바람을 즐기며 졸고 있었고. 누군가가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왔을 때...

잠시 얼떨떨한 듯 그녀를 바라보다가,

"...너도 혹시 내가 가르친 우마무스메니?"

"미안해, 내가 머리를 다쳐서 기억이 잘... 일단 여기 않지 않겠어? 의사가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랬거든."

그렇게 말했다.

>>893 .dice 1 100. = 33

?!??????!?!?
모...모모모모몬다이... 기억상실?!?!인?!!

>>901 부엌과 조리도구가 필요한데... 학교 실기실/다이고집/히다이집 셋 중 어디가 좋으세요?

>>902 다갓께서 말하신대로 저는 행할뿐입니다...

메이사야.........(?)

몬다이야 wwwwwwwwwwwwwww

마도카아

>>907 아니 이걸 여기에서도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도카아

>>900 (오타 수정) 않지 않겠어? -> 앉지 않겠어?

...부끄럽네요😅

>>903 이 역시 다이스가 결정할지니...
.dice 1 3. = 2
실기실, 다이고 집, 히다이 집

정해지는 대로 준비해오겠습니다!

.dice 1 2. = 1

아.. 근데 웬만하면 안만나본 분이랑 돌려보고 싶긴 한데...

음.. 뭐... 멀티도 되겠지..선레는다이스로 할까요?

"....아, 그게..."

저는 당신의 머리를 걷어찬 우마무스메고요, 오늘은 사과를 드리러 왔어요. 하지만 너도 잘못한게 있으니까 반성해라. 라는 말을 이 상황에서 꺼낼 수 있나?
적어도 난 아니다... 아니 적어도 지금 여기 서 있는 나는 무리다... 나는 당황을 감추지 못한 채로 내가 머리를 찼던 아저씨를 보았다.

기억이... 없나...?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기억이 날아간다는게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였다고?
순간 '오 이걸 더 다듬으면 기억편집술(물리)가 완성되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윤리적이지 못하니 다시 구석으로 밀어둔다.
아니 아무튼. 진짜로 기억상실? 또 저번의 그 가짜울음처럼 속이고 있는 거 아니야? 당황에서 의심으로 바뀐 눈으로 빤히 보며, 진짜인지 아닌지를 간파해보려고 했다.

".....저기, 또 놀리는 거면 그, 물론 환자니까 하진 않겠지만. 아니 환자가 아니라도 하면 안되니까 참겠지만, 또 저번처럼 놀리는 거면 정말로 가만 안 둘건데...."
"..지, 진짜로 기억 못해...요?"

병문안 선물로 가지고 온 과일들이 담긴 봉투가 살짝 떨리고 있었다.

두구두구두구
오늘은 무슨 날인가? 바로바로 병원에서 퇴원한 히다이가 에비후라이 요리법을 가르쳐주러 오는 날이다.
어디로 오느냐고? 바로 다이고의 집이었으니, 지금 다이고는 간단히 주방을 청소해 둔 채 거실에 앉아 초인종이 울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재료는 준비해 뒀고... 가스도 멀쩡하고..."

하나하나 손가락을 접어 가면서 점검해보는 동안,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다이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현관문을 열어젖혔다.

"어서 와, 형! 기다리고 있었어!"

퇴원 기념으로 선물도 미리 준비해 뒀다!

>>913 듀얼이다!!
.dice 1 100. = 81
.dice 1 2. = 2
높낮

.dice 1 100. = 44

상황은 뭐가 좋을지 미리 묻기..!

올때마다 생존신고만 하는듯한 마리야주.
좋은 저녁이에요~
밀리마스 애니를 보고 집에 가는 길~

상황...아무거나 ㄱㅊ으니 편한대로?써주시면?

마리링 어서오는~

마하마하

마리야주 어서오시는데스웅

이제 슬슬 저어도 일상을 구하는 데샷

어서오시오 마리야상

자 이제 나도 일상을? 구해볼까?????

다들 어서오시오...

대충 그러면 가볍게 써오겠슴..

크킄......끝내주는 프리즘쇼가 하고싶은 밤이로군
당연함
이 여성 하루에 면접 두개잡힘

>>914 메이사

'응 사실 기억 있어~ 거짓말 하는 거야~'

라고 티배깅하고 싶다. 그런 마음은 굴뚝 같지만 최근에 들은 조언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다.

'히다이 씨가 학생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건 좋은 일입니다. 친밀감은 코칭을 신뢰하게 만들어 트레이닝의 효율을 높이니까요.'

'다만.'
'아이들의 내면에서 자신의 서열을 지키도록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트레이너로서의 권위를 가지시라는 것이죠. 그렇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요?'

메이사 프로키온, 말보다 행동파. 그러나 문제점은 행동에 대한 결과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
그것을 내가 말로써 암만 전달하려 해도 잘 먹히지 않을 테니까, 지금 이 때 아니면 안 되는 거다.
나는 붕대가 매어진 머리를 긁적거리다 순한 선생을 연기한다.

"...의사 말로는 단기기억상실이라고 하더라. 하하... 음, 두부 측면에 강한 충격을 받아서 생긴 것으로... 충분한 대화를 나누면서 뇌를 자극시키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나."

나는 간병인 의자를 끌어서 침대 옆에 두었다.

"...그러니까 나를 좀 도와주지 않을래?"

>>924 나에 듀에루 신청을 받으시오

히다이... 이번에 들키면 진짜로 기억상실이 될지도 모른다앗...!!!

여담이지만 조언은 학원장이 줬다고 생각하고 썼지만... 학원장님 캐릭터를 아직 잘 모르겠어서 서술에 적어두진 않았답니다
학원장... 그녀는 대체 어떤 분일까요 🤔

>>928 ㅋㅋ좋다
BGM으로 이지두댄스 깔고 일상 야로제
.dice 1 100. = 91
.dice 1 2. = 1 높은사람 선레 / 낮은사람 선레

안 돼~~~~~~~~~~~~~~~~~~~~~~~~~~

근데 이러면 op한번 출주한 마사바-쟈라미쪽의 트리플 반다나가 사카나 삼관보다 더 세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 한다 op하나를 더 나간 격이니 그쪽은

>>931 ㅇㅈㄷㄷㅅㅇㅈㄷㄷㅅ

.dice 1 100. = 29

"음..."
피리카는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여기가 완전 맛집이라고 합니다... 피리카도 제작을 위해서 먹어봐야 어느정도알 수 있으니 혼자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을 생각으로 좀 큰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한 분 정도 합석을 허락해주실 수 있나요?"
직원이 와서 합석을 부탁하는데요. 조금 고민하다가 고개를 선선히 끄덕이려 합니다. 하지만 코우가 올 줄 알았으면 조금 더 고민했을텐데 말이지요.

"합석하는 사람이 야나기하라 씨였나요?"
물어보는 리카.

아
기억 있던거군
큰일났네......

앗...

그리고 그 와중에 기억 있는거냐 쳐들어가서 환자 시트에 그거 앗 적혀있는디 하고 의사쌤 부를까 히다이씨(?)

헉...... 빅띵 커밍

나의 승리다!!! 마침 내일이 조건전이기도 하니 그거 관련은 어떤데스?


히다이의 다이에는 이상하게도 죽음의 다이란 의미가 있지.
그는 죽었소.

>>933 그?런가
우우 사카나삼관쪽 친구들에게도 OP 하나를 지급하라~(??????)

>>940 조건전 관련해서 또 맞짱 가는desu?
미치겠군 선레를 써올테니 장소 정하시오

>>938 앗 적혀있는디 -> 안 적혀있는디 오타오타

>>942 흠 모처럼이니 센치하게 하는건 어떤데스웅? 훈련용 트랙(야간)이라던가

>>915 다이고

"...너 얼마나 새우튀김을 좋아하는 거냐?"

이렇게 문을 기쁘게 열어젖힐 일인가? 물론 기쁘다. 환영받는 기분이라. 하지만 어쩐지 나보다 나의 요리실력을 환영하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아무튼 간에, 나는 이전보다 퀭해진 눈을 비비며 안으로 들어섰다. 손에는 달랑달랑 봉투를 든 채로.

"새우튀김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안주도 사왔어."

그 안주란... 아사히 맥주 두 캔. 그 외에도 다른 게 좀 들어있긴 하다. 하지만 거절할 수도 있으니 일단 말은 해두지 않기로 한다.

신발을 벗고 들어서서 방 안을 둘러보고, 화장실에서 먼저 손을 씻는다. 먹을 거 만지는 데 더러운 손일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바로 만들어볼까, 아니면 좀 나중에 할래? 난 상관 없어."

바로 하겠다고 하겠지, 그렇게 기뻐하며 새우튀김을 환영했는데.

지금 가족끼리 외식 나와서 조금 더 기다려야 답레 나올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한...

오늘도 전 일단 구경을...새벽쯤에 될랑가 모르겠다...!

>>940
He died...

유키무라주 오면 내일 조건전 신청 안됐으니까 빨리 다시 신청하라고 말해줘야지

히다이... 그는 좋...

음...

그는 사람이였습니다...(?)

지금 답레쓰면서 안 사실인데
유키무라 조건전 신청 처리 안되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어떻게 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가 뭐냐 원더 선레다.........원더 선레 쓰면서 안 사실인데 유키무라 처리 안되있다.......

　나, 이번엔, 정말로, 내리는 비 속에서, 죽음과 함께, 왈츠를 출거야. 그러면, 언제나 날 쫓아오는 불안함도, 언제나 날 앞질러가는 아키쨩도, 모두 나에게서 사라지고, 편안히......
그런데, 당신이, 내 손을 놓아주지 않아서. 나, 문 밖으로, 아직 나갈 수 없어.

“다이고.”

　당신이 내 손을 놓게 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당신이, 날 놓아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는 이미 사고를 멈춘지 오래고, 불안한 시선은 당신에게 닿을 수 없다.
아, 다이고. 나, 지금, 형편없는 얼굴로 울고있지. 당신은 그럼, 어떤 표정을 하고 있어?

“...미안. 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좋아한다고, 말해줄지 몰랐어서. 끝내자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말해줄지 몰랐어서.”

　그리고, 지금 내 눈물을 닦아주는, 당신의 온기를 뿌리치고, 저 차가운 비 속으로, 어떻게 다시 뛰어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옆에 있어달라고 부탁하지 말걸 그랬어.”
“당신의 따뜻함 같은거, 몰랐다면, 나, 뿌리칠 수 있었을텐데, 달아날 수 있었을텐데.”

　정말로, 당신이 상처받는게 싫어서, 서로 지쳐갈지도 모르는 미래가, 너무나도 두려워서, 이전과 같이, 파국으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너무나 괴로워서, 나, 용기를 내서, 말했던건데.

“그렇게 말하면, 나, 도망쳐야 하는데도, 당신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어지잖아.”

　당신의 말에, 안도하는걸 보면, 당신의 손을, 오히려 꽉 쥐는걸 보면, 역시, 나, 어린애같네. 유치원생만도 못해. 정말, 최악이야...

>>952 캡틴이 >>326에서 실수로 누락인걸 말했던데스웅
출주는 되있는데샷

>>954 ㅋㅋ좋다 그럼 안심하고 선레써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메쨩....아메쨩......

아이들의 내면에서 자신의 서열을 지키도록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트레이너로서의 권위를 가지시라는 것이죠. 그렇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요?

마사바 내부의 히다이의 권위 = 애벌레

>>945
"으음,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을 만큼?"

에비후라이는 맛있으니 물론 좋아한다.
다만 굳이 요리법까지 배우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다이고는 적당한 말을 하다가 웃으면서 덧붙인다.

"다른 사람한테 해주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짤막한 말 후에는, 안주도 사왔다며 봉투를 보여주는 히다이에게 센스 좋네, 라며 웃는다.
혼자 사는 만큼 그다지 크지 않은 집은 거실과 주방이 구분되어 있고, 작은 마당과 혼자 쓸 작은 방 하나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일반 가정집을 1인용으로 축소해 놓은 느낌이랄까.
방 안은 물건이 많지 않아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다.

"괜찮으면 바로 할래? 해놓고 같이 먹으면서 쉬자."

앞치마가 어디 있더라~

밀렸던 시험 채점을 끝내고, 막 퇴근한 때.
오늘 저녁은 간만에 외식하기로 마음먹고, 눈여겨보았던 식당으로 향했는데...
저녁 시간대에 나름 맛집이라고, 만석이 된 모양이다.
합석할 자리는 남아있다고 하니, 아쉽지만 합석 요청을 하긴 했는데.

"...여기서 뵙네요, 히로카미 트레이너."

전혀 낯설지 않은 인물이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코우는 잠깐 멈칫하는 듯 하다가,

"합석해도 되겠습니까?"

정중히 물어본다.

레이니 관련주... 그저 떡상에 떡상을 반복하는...

다이고상, 경찰입니다(?)

OP전이라고 해서 모두가 OP전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는 조건전을 치르는 경우도 존재한다. 내일은 유키무라가 또다시 조건전을 치르는 날. 첫 조건전에서 레이니가 1착을 했을 때 어떻게 들어왔는지를 생각하면 이번 조건전은 막상막하의 승부가 될 것이다. 과연 무엇이 승패를 결정지을 것인가. 훈련용 트랙을 돌아다니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밤의 훈련용 트랙은 어둠고 깜깜해서, 뭐가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는다. 드물게 있는 가로등 불빛만이 훈련용 트랙을 비춰주고 있을 뿐이다.

　"흐음, "

OP전을 앞두고 있는 탓인지 이런 밤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나온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는 미즈호가 아는 익숙한 얼굴 역시 포함되어 있었다......

다이고는 히다이랑 레이니 두명이나 있으니까 세금 5배로 내

ㄹㅇ 뜬금없고 이거 진짜 개 날조 적폐 캐해일지도 모르는데 저 이거 듣다보면 자꾸 레이니 생각나요...
https://youtu.be/5IEG9bDDY2o?si=aqeqxOc8Y9XWFiA2

여기는 매우 맛집인 터라.. 합석이나 만석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코우에게 가볍게 인사하려 한 다음에..

"야나기하라 씨나 제가....만석이라서 합석한 거라는 걸 우마그램에 확실히 명시해 올린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명명백백한데도 음해하는 무서운 이들이 두려운 리카주.
리카는 그냥.. 대충 합석이라고 알리면 되겠지. 같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합석은 괜찮습니다."
합석해도 된다는 듯 맞은편의 의자를 가리키려 합니다.
근데 뭐 앞자리 아니면 대각선 자리밖엔 선택지가 없지 않을까? 옆자리는 좀..

1만시간ㅁ만 더 자고싶다

>>962
깎아낸다.
깎아낸다.

골까지는 1100m.
어렵지 않으니 그저 깎아낸다.
내가 나아가야할 길을.

"후우..."

패배가 거듭되다보면 감정은 사그라드는 법이라고들 한다.
열정은 울분이 되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달릴 수 없게 만들거라고-
...남들보다 더 멀리, 그저 앞만 보며 살아온 삶이라서 그런걸까.
조금 의심이 들기 시작해버렸다. 그때 레이니 왈츠 그녀석에게 그렇게나 당당하게 말한 주제에.
'정말로 다음에 이기는 정도면 되는거냐-'고.

"...뭐냐 니시카타 미즈호 당신이었냐."

달리기를 멈추고 멀리서 느껴지는 시선에 눈을 돌렸다.
익숙한 얼굴을 본 즐거움도 잠시. 조금 다른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시간에 여기에 있는 녀석들은 어지간히 트레이닝에 미친 광인이 아니라면 그저 내일 있을 OP나 조건전을 대비하는 녀석들. 다른 트레이너들도 본 적은 없지만 하나 우마무스메들과 하나 둘씩 모여있는 것을 보면 아마 그냥 담당을 보러 온거겠지. 그러면 저 녀석도?

>>966 딩 딩 딩
굿 모 닝
딩 딩 딩

>>966 유키무라주 어서오시는 데스웅

아 진짜 원더 볼때마다 무슨 미즈호를 니시나 카즈키 부르듯 말해서 dog웃김 미치겟음

유하
situplay>1596493065>563 (주먹울음 짤)

"그건 생각 못했긴 합니다만... 뭐, 괜찮겠죠."

에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대꾸한다.
안돼!!! 이러면 또 소문나서 선동과 날조 당해버려!!!!!!
라는 뒷사람의 발악을 알리 없으니,
코우는 꾸벅 목인사를 하곤 그녀의 대각선 앞자리(그러니까 마주보지 않는)에 자리잡고 앉는다.

"감사합니다."

그리곤 종업원을 불러 대충 주문을 마치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요즘 별 일 없으시지요?"

조용히 앉아서 밥만 먹고 가기엔 좀 뻘쭘하니, 그리고 또 아는 사람이기도 하니,
짧게 말을 붙여본다.

>>968 크아아아아아악

>>969 www원더쟝 원더풀 모오닝인www

나는 금잔디동산 메기

자 답레올리기 앞서
@원더주
오늘의 미즈호의 차림이 기모노 차림이길 원하십니까 정장 차림이길 원하십니까?

사유 : 이 선택에 따라 오늘 미즈호가 뛸 수도 있고 안 뛸수도 있음

스하
(어디까지 가는거야)

>>974 어서오시오 금잔디동산 애기주

>>975 .dice 1 2. = 2
1 기모노
2 정장

으로 가는데스

메기야

진짜 맞짱뜨게 생겼네

메기주 어서오시는데스

>>967
익숙한 얼굴이 이쪽을 보며 말을 걸어오자, 부드럽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는 재빨리 계단에서 내려오려 하였다.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정장 바지 차림으로, 평소에 거의 기모노 차림으로 트레이닝을 감독하였기 때문에 미즈호가 OP 전날인 오늘 정장을 입은 이유는 명확하였다. 유키무라의 시합 바로 전날이기 때문에 그녀의 훈련을 봐주느라 바지정장 차림으로 입고 나온 것이다.

　"후후, 좋은 저녁이랍니다. 퍼펙트 원더 씨. 훈련 중이셨나요? "

내일은 조건전, 그리고 OP가 열리는 날.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확인차 미즈호는 질문하고 있다.

헉 님들님들 정주행했는데 레이니쟌과 다이고 와따시가 생각하는 그것인....???wwwwwwwww

>>983 설마 그러면 다이고 철컹철컹 ed 가는desu

>>958 다이고
(*분량 컷트는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그쪽이 메인이구만~"

짤막한 말에는 능글맞은 말을 짧게 던졌다. 다 안다 짜식아, 하는 느낌. 비록 아주 친한 것은 아니니 '잘 되면 소개 좀 해' 같은 짓궂은 얘기까지는 하지 않기로 한다.

"그럼 손 씻고 오면 내가 재료 손질 준비 해둘게."

새우와 가위를 들고, 다이고가 오면 시범을 보여준다. 뿔과 수염과 꼬리의 물총을 따각따각 잘라내기. 내장을 꺼내고 머리를 칼로 잘라낸다.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세척까지 끝.

잠시 손질 실습시간을 갖다보면 금세 몇 개의 새우를 손질할 수 있었다.
그리고 넓은 그릇에 달걀을 풀고 얼음물을 약간 넣고, 그 다음 밀가루를 합쳐 튀김옷을 완성.

"이제서부터는 위험하니까 잘 들어둬."

기름은 170도가 이상적인데, 이 튀김옷을 떨어트려서, 기름 중간에 둥실하고 떠오르면 그 쯤이야. 하지만 요리용 온도계가 있으면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으니까 좋지.
그리고 여기서 재료의 온도를 감안해 불을 살짝 올리고, 손질해뒀던 새우를 살짝 담궈 기름에서 밀듯이 넣으면 자르르르 떨면서 튀겨지기 시작한다.

기름이 탄수화물을 달구고 바삭하게 바꾸며 정말로, 정말로 좋은 냄새가 풍겨왔다...

"...그래서, 누구 주게?"

그것은 당사자들만이 알것(?)

그리고 모하모하 굿모닝인wwwwww 너무 피곤해서 미치겠는wwwwwwww

피곤하고 의욕조차 없는 나

"....괜찮을까요. 아무것도 안해도.."
뭔가의 불길함이 촉으로 나타나지만 그냥 무던하게 넘어가려 하는 피리카.. 안돼..!! 라는 리카주의 말이 전해지지 않습니까?

"별 일은 없었습니다."
피리카가 먼저 주문을 했기 때문에, 피리카의 음식이 먼저 나오기 시작할 때 코우의 질문에 대답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그녀도 별 일 없었냐고 물어보려다가 멈칫합니다.

"....생긴 일에 관련된 소문은 들었기 때문에, 별 일 없었나라는 건 못 묻겠군요."
우마무스메타치의 자와자와한 걸 못 들을리가 없었던 것이다..

>>984 wwwwwwww하지만 몬가몬가 다이죠부가 아닐까 싶기도 한wwwwwwwwww

>>986 wwwwwwwwwwwwwwwwww

>>988 wwww스트라토주 넘 피곤해보이시는데 슬슬 오야스미 하셔야 하는게 아닌??? 내일 온라인 세계를 구하셔야만 하는wwww

다들 어서오시오

www릿카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982
"그러는 당신은... 뭐 짐작은 되네."

그러고보니 일전에 병주 훈련 했을때도 이런 모습이었나.
새삼스럽게도 얼마 되지않은 일이 조금 멀게 느껴진단 말이지. 나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건가.
좋은 징조는 아니네

"그래서 팀원은 어디있는데. 당신 성격상 컨디션 관리라면서 연습을 내팽개칠 것 같지는 않고."

지나온 트랙에 모여있는 몇몇을 가르켰다. ...뭐 익숙한 얼굴들이 좀 보이기는 했지만 뭔가 팟 하고 오는 녀석은 없네.
하긴 일전의 야나기하라 코우때도 그랬지. 소문과는 다르게 길쭉길쭉한 미남형이었어. 뭔가 와일드한 타입을 기대하는 편이 더 실망이 커다랄지도 모르겠네.

도모~ 쟈라미주예요

역시 늦었지만 유키무라주 수고하셧습니다~!!

모하모하인 거시야...

어느 곳에 향하더라도, 너와 함께 있기를 약속했다.
혼자 두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계속 다짐했다. 설령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려지더라도, 그 약속을 했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남아있을 거라고 믿는다.

"응, 레이니."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여전히 네 얼굴만을 보고는 확실히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네가 우는 모습을 보면 가만히 둘 수가 없어서.
네게 괜찮다며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입꼬리를 당겨 올리지만 제대로 됐는지를 모르겠다, 평소의 미소 같은 거. 지금 지을 수 있을 리 없잖아.

"괜찮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해주면 그걸로 족해."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서로가 서로에게 지쳐 쓰러질까 두려워서 떠나겠다는 말만은.
아무리 생각해도 들어줄 수가 없어서.

"...이미 늦어버렸는걸."
"그래서, 후회하고 있어?"

그때, 옆에 있겠다고 말해서 다행이다.
그러지 않았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정말로. 정말로.
미치도록 후회했으려나.

"어리광 부려줬으면 좋겠어, 혼자 있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 도망치도록 둘 수는 없어."

마주 쥐어진 네 손으로부터 힘이 전해져 온다.
솔직하지 못한 아이같은 게 아니였던 거야, 둘 다.
모두 서툴지만 섬세한 네 진심인 거구나.

"그러니까 가지 마, 레이니."

www쟈라미주 굿모닝 굿모닝인ww 일상 너무 재밌었던www

모하인데스웅

>>993
　"후후, 혹시 내일 경기에 나갈 저희 팀원이 있는지 궁금하셨던 건가요? 그녀라면 쉬게 해두었답니다. "
　"아무리 저라 해도 이런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하지는 않는답니다. 특히나 오늘은 조건전 레이스 전날인 만큼, 컨디션 관리는 정말로 중요하니까요. "

유키무라 모모카는 저녁에 훈련을 나오지 않았다. 애초에 훈련을 잡지도 않았다. 전부 그녀의 선택이다. 트랙에 모여있는 몇몇을 보고는 어느 쪽도 아니라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단순히 구경을 나온 것이다~ 정도로 설명드리면 괜찮을까요? "

"생각 정리 겸 말이지요. " 라 덧붙이며 부드러이 미소짓고는, 미즈호가 퍼펙트 원더를 향해 물었다.

　"이런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해도 정말로 괜찮으신 건가요? 경주 직전에는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답니다. "

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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