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학원장의 비밀①
　사실은 집에서 고양이를 여럿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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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4 (situplay>1596953107>1)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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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408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착은 하고 자러갈래...

으럇

E착이라니 이럴수가(??)

레이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잘ㅈㅏ요

레이니주 잘자오~ 푹 주무실 수 있길

레이니주 잘자시옹

아 너무 웃기다

어윽, 조금 쉬어도 될까요 원더주...? 죄송해요 갑자기 두통이 또

새벽에... 봅시다...
제 운이 좋으면.... 아침 5시에...

situplay>1596954089>994

"귀신은 싫어합니다만 러브크래프트 특유의 기이한 코즈믹 호러는 꽤 좋아합니다. 같은 이유로 스티븐 킹도."

화제가 그쪽으로 넘어가니 누구와 누구인지에 대해서 먼저 들었다. 음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아니니 섯부른 추측은 금물이다.

"트레이너 야나기하라라면 제가 생각해도 어지간한 일로 화를 낼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싸움이 오갔다는 것은 그만한 원인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이상의 추측성 발언은 저희가 어찌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트레이너 니시카타가 연관된 것도 아닌거같군요 이야기를 들어선."

연애문제가 아니라는 것 정도만 거기에 더할뿐.

"메이사씨 공부보다 가십거리로 수다를 떨고 싶은거 아닙니까."

살짝 고개를 숙여 얼굴에 음영을 일으키고 목소리를 깔아 물어본다.
공부도중에 화제 넘기기를 쓴 것을 눈치챘으니 하는 이야기다.

나니와주 괜찮소? 아프면 끊어도 되오. 몸이 건강한게 먼저니까오.

미안하다 스트라토야 연관된 게 맞다

푹쉬세요..

그리고 나니와주는 푹 쉬시오......

나니와주...ㅠㅠ 푹 쉬십셔...

"아, 아와와와..."

스트라토처럼 표정변화가 적은 타입이 저렇게 하면 너무 무서워!!! 아니 그치만!! 공부할때도 이런 잡담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그, 그치만 이런 잡담을 좀 곁들이는 편이 공부가 더 잘?되지 않을까? 왜 그 백색소음적인 의미로..."
"그리고 원래 파미레스에서 공부하는건 이런 느낌으로 하는 거야. 진짜로~"

백색소음 어쩌고는 완벽하게 농담이지만-아 그치만 어딘가에 그런 연구결과가 있을지도 모르잖아?-후자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선 원래 그래!

하지만 역시, 표정 무서우니까.... 그만두자..

"아, 아냐... 공부할게... 제대로...."

호다닥 시선을 아래로- 아니 책으로 내린다. 음음. 다음 지문이나 읽을까~

"본 스트라토는 메이사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스 베이더가 될수도 제다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슬며시 꺼내고는 그런식으로 말하고는 도로집 어넣는다. 어디에서 나온 선글라스인지는 묻지말자.

"그리고 이왕이면 성적을 내는쪽이 미래에 좋지않습니까. 언제까지고 달린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지만. 너무 공부에 뒷전인 것은 문제였기에 조금 프레셔적인 이야기를 해본다.
달리는 것이 언제까지고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었기에.

"실례했습니다. 지금은 달리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돌아왔습니다!
일상 돌리실 코우주 찾음

(벌떡)

홈 스윗 홈
일상찾는짱룡이울부짖었따

"히에에엑... 열심히 할테니 목숨만은..."

그보다 선글라스는 어디서 나온거야?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메이사 의외로 눈치있는 편이니까 묻지 않을래.
그리고 이어지는 꽤나 압박을 주는 이야기... 하지만 현실이기도 하네. 아아- 무겁구만, 현실.

"음~ 그건 그렇지. 언제까지 달릴지,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물론 아예 달리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택하는 애들도 있고, 일찌감치 다른 길로 간다던가.
확실히 나도, 레이스말고 다른 길을 가도 되지 않나? 레이스라는 길은 너무 멀고, 아득하다고 생각하곤 했지. ...그래도 공부는 싫지만.

"여차하면 그냥 가게를 이어도 되긴 하지만, 그것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진 모르고..."
"뭐어, 괜찮아. 사실을 말한 거잖아. 물론 달리는 것도 중요하니까- 시험 끝나면 스피드 트레이닝부터 할거지만."

단순히 달리는 게 즐겁다는 이유만으로는, 더 나아갈 수 없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그런 때를 대비해서 공부해두는 건... 나쁘지 않겠지.

"...근데 동명사랑 to부정사는 너무 헷갈리지 않아? 왜 이렇게 복잡한겨..."

다이고주의 귀가를 축하함니다~

일상.. 혹하지만...
몬다이를 입원시킨걸 들키면 메이사 엄청나게 혼날거같아서 무서운ㅋㅋㅋㅋㅋ

귀가 추카

>>20 으아으ㅏㄱ 깜짝이야 우마킥!!!!!!!!!

농담이고 신난다~ 그럼 상황은... 음... 어떤 걸로 할까요
꼭 공부 봐주는 일상일 필요는 없고 공부와 연관만 있는 상황이어도 된다고 했으니까 대충 부실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잠깐 쉬는 타임 가지는 상황이라든지??🤔

그냥 일상 한번 더 돌리고 히다이랑 코우 싸운 거 알아버리는것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음

사유 : 내가 즐거움

어서오세요 짱룡
아아 짱룡주가 일상을 찾아 떠돌고 계신답니다
일상을 돌리고 싶은 주민 여러분은 짱룡주에게 찾아가 주십시요

(동생이 배달음식 시키면서 멋대로 제 몫까지 시킴)
(기쁘ㄴ데... 잘 수가ㅜ없ㅇ요 살려)

자 @다이고주
>>26 어떠십니까

>>28 여울인가요 너굴인가요(??)

아앗아... 레이니주...ㅠㅠㅠㅠㅠ

>>25 조아요~ 선레는 듀얼?

>>23 한번쯤 혼나는 것도 나쁘지 않아...(??)

>>30 저어는 좋슴미다

>>33 채팅형 일상으로 다이고가 알려주기
Vs
그냥 트레이너실에서 대뜸 물어보기 고르시오

>>29 아앗......아아아아..............

>>31 고북어르신입니다(?)

이럴수가 고북어르신이었다고

>>33 호에에에엑 너무 두려운
다..다음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32 조아요 가봅시다

.dice 1 100. = 45

높/낮
.dice 1 2. = 1

.dice 1 100. = 85

크아악
갖고옴니다

>>34 으음 잠깐만요
생각해보니까 이걸 미즈호한테 이야기할 만한 성격이 아닐지도...

코우랑 이미 대화했을 때 적당히 잘 끝났다는 얘길 들었으니....(고민

히히히 다녀오세요 아부지

>>40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저는 만약에 달릴수 없게된다면 하늘에 가까운 직업을 고를려고 합니다. 공부도 그런 영역이고."

요는 비행기를 타기위한 파일럿은 상당한 학력을 요구하는게 보통이기때문에. 그런 예비적인 생각도 해놓는 것이다.
그럼에도 메이사 역시 그것은 그것이며, 지금 달리는 일에 대해서는 진심인 것을 보니 조금 나도 잔잔한 웃음이 나온다.

"우마무스메인 이상 지금의 달리는 것도 역시 무척 중요하네요."

무거운 이야기는 그렇게 뒷전으로하고, 다시 공부로 돌아오자니 문법의 이야기가 된다.

"보통 그 부분은 to 부정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사용한다를 대입하면 대부분은 풀립니다. 응용은 필요하지만. 해석해보기에 따라서 어색한 부분은 동명사와 to부정사로 모두 쓸수있음에도 어색해져요. I started to feel sorry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지만 일시적인 일이잖아요? 일회성이라서 이상하지 않아요. 다만 I started feeling sorry 늬앙스적으로 습관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거기에 예시를 하나 들어서 설명해본다.

"It started to rain과 It started raining 같은 경우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이지만, 전자는 언제 그칠지 모르는 비가 이제 시작되었다 라는 느낌이고, 후자는 비가 쏟아져내리길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출처 : 땔감위키

>>42 어쩔 수 없지만 다음 기회를...
다른 식으로라면 일상해도 괜찮겠지만 둘 싸운 부분을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 스타일은 아니라서...
물론 미즈호도 관계자?긴 하지만 코우한테 해결됐다는 말을 들었으므로 이건 패스!

일상이 어렵다면
QnA를 할 수밖에요 흐흐

그럼 메이사를 혼내는 일?상은 어떠신..지라고 하려고 했지만
QnA 못참지 크르르르(??)

>>45 (메이사주 쓰다듬어서 온순한 메이사주 만들기)(?)

(돗자리 깔기...)
(일단 눕기.......)

"우마무스메니까 말이야, 그치?"

우마무스메, 우리들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비록 다른 길을 고르더라도 바람을 가르며 대지를 달리는 그 순간을 싫어하는 아이는 매우 드물 것이다. 뭐... 아마도 말이다.

"으으음..... 뭔가 이렇게 하면 오~?하고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한데. 막상 직접 풀어보면 꽤 틀린단 말이지..."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된걸까. 살짝 침울해진다.
그치만 재미없는건 하기 싫고... 진짜 죽어도 하기 싫은걸... 흥미가 가는 것만 골라서 하다보니 어느새 이런 글러먹은 우마무스메가 되어버렸단 말씀.

"좀 더 풀어보고 오답노트 만들어야겠네... 설명 고마워, 스트라토. 혼자 공부했으면 모르겠다고 내팽겨치고 뛰러 갔을지도 몰라. ...아레? 이건 고마워해야하는게 맞...지? 하지만 달리기를 방해했는데? 라고 할 뻔~"

살짝 장난을 섞었지만, 고마운 건 사실이다. 뭐, 같이 하니까 그럭저럭 버틸만 하기도 하고...

>>46

>>45
둘다 한다는 선택지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좋슴미다 물어보십시오 무엇이든... 쌩뚱맞은 것만 아니라면 대답해드리겠슴미다

레이니주 결국 수면은 좌절입니까...

중간고사 기간, 팀 블레이징의 시험공부는 자율로 이루어지고 있다.
각자 자유롭게 공부하되,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하면 트레이너를 찾아오는 것으로.
공부란 스스로 익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남이 억지로 등을 떠미는 것도 별 효과는 없기 때문에.
누군가는 방치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팀 부실에 도착해, 문을 열고 들어가는 코우.
제노사이드 커터가 혼자 심심하지는 않을까 우려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곤 했으니까.

먹을거 먹고 잏는데 너무 피곤해서 맛이 안 느껴지는건 처음이에요
더 좌절적인건 이거 먹으면 잠을... 12시에야 잘 수 이ㅛ가는
그래도 공짜 음식 못참ㅈ....

세상에...
식욕과 수면욕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끔찍한 상황이...

>>47 >>52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그냥 덜 먹고 조금이라도 일찍 주무시는 게 낫지 않을까 살짝 추천드립니다,,,,😭

제노사이드 커터가 혼자 심심하지는 않을까 우려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야옹이 이름 볼 때마다 큰웃음 짓게 돼요

.dice 1 2. = 2
우당탕/조용

>>52 (말을 잇지 못하는 콘)
공짜밥은 못참..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50 앗 그...그럼...
선레 정할가요...?(?)

그리고 질문은
다이고의 솔의 눈/실론티/데자와/코코넛 워터 호불호 가르쳐주십사...

"변별력이라는 것이 결국 어려움의 척도로 나눠지다보니 햇갈리는게 당연한겁니다.
분별하는 능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다가. 해답인 것은 어쩔수 없군요."

나도 햇갈리는 건 분명 존재하고. 영미권에선 평소에 쓰지도않는 단어가 나오는 것에는 그저 익히는것 밖에는 없다고 판단해버린지 오래니까.

"그 부분은 떨쳐냈습니다. 다음번에 지지않으려는 생각뿐이니까."

떨쳐냈으니 이 자리에도 와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적에 있어서는 제가 오만하게 굴어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하하."

뒤끝이 없다곤 안했지만.

이잉 스트라토 귀여워

>>52 공짜밥보다는...수면이 더 중요합니다... 겪어봐서 압니다...

다이고 질문... 피자에 파인애플 올린다VS안올린다

저녁 안 먹었다고 시켜준거라 다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킥킥
어장에서 1시간동안 놀아야지

근데 코우는 시험관해선 편하겠다 둘다 우등생 트레잇이네

>>62 ㄴㅇㄱ
시험 공부 안 봐줘도 알아서 장학금 받아오는 두 딸들...

>>57 좋슴미다... 듀얼...
.dice 1 100. = 93
.dice 1 2. = 2
높 낮

일단 그래도 잘 먹는 순으로 나열해 보면 써주신 대로임다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여기 껴 있을 정도인가? 싶은 건 솔의 눈일만큼 잘 마시지만
나머지는 비슷비슷합니다...
좀 표현해 보자면 솔의 눈>>>>>>(넘사벽)>>>>>실론티>=데자와>>>코코넛 워터일까요

오늘도 선레의 여신은 나에게만 입맞춤하는구나(아련)

>>62 미즈호가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이유......true

진정한 센터시험망령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62 아주 효녀들인

"으에- 반박할 수 없다는게 더 슬퍼!"

확실히 성적은 스트라토 쪽이 더 나을지도. 그보다 스트라토, 그렇게 안 봤는데 뒤끝이 꽤 있잖아. 뭐, 사실 조금 신경쓰이긴 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대해주는 쪽이 마음이 편하구나.

"뭐 성적은 그렇다쳐도... 나도 다음번엔 반드시 1착을 할 거니까. 서로 최선을 다해보자고."

레이스의 1착을 놓친 게 그렇게나 분할 줄이야. 크게 관심은 없었다지만, 그동안 진지하게 하지는 않았다지만.. 막상 눈앞에서 놓치니 너무나도 분했다. 그러니 다음에는 절대로 뺏기지 않겠어.

물론 그 전에 시험이라는 산을 넘어야겠지만.. 으으...

"하아. 보충수업만 피할 수 있으면 되니까... 힘내자..."

스스로에게 격려를 던지며 다시, 아까 스트라토가 가르쳐준 걸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본다. 이번엔 제발 정답이어라...

"이건 4번! 4번이야! 확실해! 승리의 예감!!"

승리의 예감이 들었으니 승리의 감자튀김이다! 꽤 식어버린 감자튀김을 입에 와구와구 넣는다. 감튀는 식어도 맛있다!!!

>>64
.dice 1 100. = 22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미즈호주
시험성적이 세상의 다가 아니에요
아마도
아마
아마......

다이고 솔의 눈 잘마시는구나... 코코넛 워터는 누구에게 물어보든 하위권에 드는 마법의 음료(???)

아무튼 제가 선레군요
상황...장소.. 어떻게 할까요?

>>71 아아ー츠나센에선 시험도 [ 레이스 ] 다

그럼
중간고사 대신 레이스 열어줘(?)

님들 연말고사 보실 때쯤엔 시험이 곧 레이스라고 하시게 될거임
사유 : 거기 걸려있는 토큰을 보셈

너무 졸려서
시험 그냥
야수의 심장 메타 가보고 싶어요
어카지
너무 졸려서 헛소리도 늘어나는 중
지금 절 찌르면 헛소리를 해드립니다

앗

>>77 do it

>>77 ㄱㄱ

>>77 フトスト

>>74 이번주 파인애플 스테이크스는 중간고사 때문에 쉽니다.

>>77 야수의 심장 참어????

>>79-81 일단 세 분의 캐릭터는 제 비밀노트로 납치해야지...

근데 어쩐지
레이니주 행운의 >>77이니까
야수의 심장 메타로 가도
행운있을거같지
않
음?

>>84
뭐야 나도 보여줘요

>>72 엇... 제가 선레가 아니었군요...(혼미)

으음 어디보자, 옥상에서 볼까요?
옥상 출입 관련+히다이 관련해서 진지한 대화를 좀 해볼까...
아니면 히다이 건으로 반성문 쓰는 거라든가?

>>83 이걸 코우주도 ㄱ를 외쳐서 비밀노트에 미즈코우가 모였어요 응애 흥이 식었으니 코우주가 책임져!!!

>>84 뭐야 저도 보여줘요

>>86 노트에는 주식 시장의 동향을 적고 있습니다 메이사주를 파쿠리한거죠 참고로 제가 메이사로 잡은 주식은 메이사주가 아는대로(이하 검열)

으에에... 어느쪽이든 두렵다(?)
그럼 다이스로 고르죠

.dice 1 2. = 1
1 옥상 등반 루트는 오늘부터... 사용금지다!
2 반성문을 깜지로 싸서 드셔보세요...

>>87
만약 반성문 쓴다고 하면 빈 교실 빌리면 될 것 같네요...

잠깐만
레이니 생각해보니 이제 공부일상 2개만 더 돌리면 되지 않읍니까?
못해도 25 100임
야수의 심장 ㄱ

>>88 히히 못가(?)

>>90
뭐야 당신 이거 표절이야
어쩌고저쩌고로 고소당하기 싫으면
전문공개해(?)

다이고 미즈호라
50 100인데수

>>84 우우 비밀노트 공개하라 투명하게 주식하라 우우우

그럼 더더욱 돌려도 되겠네
"돌려"

フトスト!!

나중에 하루 날 잡고
앵커 걸어서 거기 쓰인 캐릭터 조합으로 재밌는 상상하기 같은 거 하면 재밌겠다

"일단은 스테미너의 부족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의 경우. 분투해봅시다. 다음 레이스도."

이렇게 말을해도 메이사역시 1착에 다다르지 못한 분함이 분명이 있을것이다. 자신의 5착의 분함에 비할바는 아니다 같은 말은 하지않는다. 승부의 세계에선 1착에 이르지 못하면 누구든 분할테니까.

"정답입니다."

어드바이스만 있다면 그래도 낙제점을 받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평균정도의 공부는 노력하면 누구든 가능하니까. 그저 공부라는 장벽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내일 정리해놓은 숙어집과 문법 유의사항을 복사해서 프린트로 드리도록하죠. 조금은 도움되실 겁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주문해둔 카프레제의 맛을 게걸스럽지 않게 음미했다. 토마토와 치즈의 조화가 적절한 편이다.

>>88 그럴땐 비밀노트에 몬다미즈코우 주식을 쓰면 되지않을?까? (드디어 돌아버린ㅋㅋ

>>100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105랑 >>110으로 함 해보는건 어떻소

가

자

>>95 저 다이메이 미니까 제발 다이레이 매각해주십쇼 이만...

여러분의 열렬한 뭐시기에 시험독백 쓰러 갑니다;

105 get

달리는 것 못지 않게 배움 역시 중요하다. 학원의 모두가 레이스를 목적으로 삼지 않으며, 레이스로 성공한 우마무스메가 된다 하더라도 여러 상식을 익혀두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으니까. 사미다레는 그러한 배움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시험을 앞둔 기간 동안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아, 물론 지금은 잠깐 쉬는 중이다. 코우가 문을 열자마자 바로 보인 것은 의자에 앉은 사미다레와, 그런 사미다레의 무릎 위에 앉은 동글동글하게 식빵을 굽는 제노사이드 커터였다. 사미다레는 문 열리는 소리에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가 고개 숙여 인사했다. 팀원이나 트레이너가 부실을 이용하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니 용건을 물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최근 며칠간 코우가 고양이를 보기 위해 부실을 더 자주 들락거리게 되었다는 걸 알고 있는지라. 사미다레는 빙긋 웃는 얼굴로 제 무릎 위에 앉은 고양이를 가리켜 보인다.

"제노쨩, 보러 오셨나요……?"

오랜만에 과거 앵커판에서 놀던 가속력을 발휘할때다

쟈하
오늘도 피곤했따……

쟈하

쟈라미주 어서오시옹

쟈라미즈 조합으로 >>100 "해줘"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의의잇쏘
왜 미즈쟈라가 아닌 것이지?

쟈라미주 앵하에용
엄청난 추진력... 으음 잠시 생각을 좀 해보겠읍니다

화수목… 뭔가 일정이 꽉 차있어서 아침 저녁 머리 빼꼼 내밀고 들어가는게 다인게 좀 슬프네용

고로 느긋하고 짧게 공부일상 돌리실 분 괌…

>>115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desu

그러면 의견을 반영해 쟈라미즈 미즈쟈라로 둘다 가져오면 될것을!!!
홀홀 뭐하십니까 가져오시오

옥상에서 둔탁한 소리가 울려퍼진 그 이후-
당연하게도(원래도 그랬지만) 옥상 출입에 대한 감시는 더욱 심해졌다. 그것은 옥상 바로 아래층에서 창문을 넘어 벽을 타고 오르는 방법에 대한 감시도 포함하고 있었다.
물론 원인제공자가 나(랑 그 빌어먹을 아저씨)인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하다! 이런 폭거 더는 못참아!!! 하지만 잡히면 반성문이겠지! 그건 싫어!

그래서 내가 택한 방법은, 중간층에서 창문을 통해 나와 벽을 타는 것이었다.
의외로 아무도 중간층은 신경을 안 써서 가능한 방법이었다. 뭐, 벽에 튀어나온 벽돌들 역시 중간층에도 똑같이 있었으니까 완전 문제없음!
등산가 스킬 백퍼센트 발휘해가면서(※인게임 스킬과 다름) 마침내 펜스까지 올랐다!
그리고 펜스 안 쪽으로 뛰어내리자, 그곳에 있던 것은...

"읏차. 무사히 등바...안.... 어라... 우마그린...?"

어째서인지 우마그린이 옥상에 있었다.
에에, 진짜로 왜...? 아니,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지키는 것도 옥상 문 근처나 지키고 있을 줄 알았는데?!

/등반루트를 들켜버린 것으로 가죠 :3

쟈라미주 앵하앵하~

그치만 미즈호주가 105고 쟈라미주가 110이잖아요

>>118 쟈라미주 내일 낮에 시간 나심까

>>117 뭐지? 센터시험망령이 나오면 되는것인가?

모두 앵하앵하~

결국 쟈라미즈인가 미즈쟈라인가

아
배고파
배아파

>>125 썰 소재 주시면 뭐 드림

>>122 아… 아…… 나고싶었어요… 나고싶
아
비가 오면 시간이 나고 비가 안 오면 시간이 안
아닌가 모르겠지만 아마 거의 안 난다고 보심 될것같습니둥…

>>127
흑
흑흑
슬퍼.......... 쟈라미랑 일상 한 번 더 돌리고 싶은데

역시 아타시쟝은 지금 시험을 굴려야겠군요

소재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것도 앵커를 걸면 그만

>>140 으로 소재는 어떻소

>>126 "아무거나"

>>128 뭐!!!!!???? 패장님 저 내일 장구 못 칩니다
레이니쟝이절기다린다잖아요!!!!!
아 레이니쟝이!!! 쟈라미를 기다린다잖아!!!!!!
하지만 현실로 끌려가고 말겠죠… 지대슬프다

>>130 시험 채점 옆에서 같이 하다가 지쳐서 코우 어깨에 머리 기대는 미즈호

"오오, 고마워 스트라토! 보답이라긴 뭐하지만, 나중에 하야나미에 오면 특곱배기 서비스 해줄게! 아니면 보너스를 두배로 줄까?"

내가 할 수 있는 보답은 이것뿐이라 어쩔 수 없어. 아무튼 그런 귀중한 자료를 주신다니 너무나도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스트라토 액세서 전하~

"그럼 맞췄으니까 조금 쉬었다가 할까. 아~ 그러고보니 꽃구경도 전혀 못 갔네. 시험 끝나면 벚꽃 다 지겠지? 다같이 가고 싶었는데~"

이때다 싶어 좋은 핑계를 대고 슬그머니 테이블에서 몸을 떼고 뒤로 젖혀, 완전 릴렉스 상태로 바꿔버린다. 뭐 왜 뭐. 잠깐의 휴식도 중요하다 뭐.
마침 스트라토도 카프레제 먹고 있으니까. ...음, 감튀만으로는 좀 부족한데. 역시 뭐 좀 더 먹을까?

"아, 아니면 뭐 더 시킬까? 자료에 대한 보답으로 내가 살게!"

/이케.. 먹방?과 수다와 공부를 반복하다가 돌아갔다?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될가요...??

>>0 (시험을 쳐요)

　시험지를 눈 앞에 둔 레이니・왈츠에게는 아주 사소한 문제가 생겼다. 그녀는 여전히 기숙사에서 신기하게 만나기 어려운 룸메이트에게서 시험 범위에 대한 질문을 하지 못했으며, 우등생의 노트 필기는 빌리지 못했고, 소문의 족보 또한 손에 넣지 못했다.
이쯤되면 알겠지만, 아주 사소한 문제라는건 거짓말이다. 시험. 아주 망하겠네. 라는 직감이, 온 몸을 타고 흐른다.
그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dice 50 100. = 75

여기서 그럼 끝맺지. 뭔가 계속 핑퐁될거같아

래이니 그래도 평타는 친desu

>>132 크아악
썰을 듣고 복통이 씻은듯이 나았습니다(아님)

스고이스고이~~

>>135
알-겟슴니다
수고하셨슴다 스트라토주~ 숙어집이랑 이것저것 챙겨주는 좋은 친구.... 팀에 계속 잡아두고 싶어진(농담입니다)

인연토큰이 무려 27개

정 일상할 사람이 없으면 센터시험망령을 찔러서 시험 꿀팁을 받아가셔도 됩니다. (돌아버린ㅋㅋ

크아악 센터시험문제는 차단이야(?)

센터시험문제
궁금해서라도 찔러보고싶지만
쟈라미가 도망갈거같아서 으으음…………

일상 하실 분 없음 저도 쫌 놀다 내일을 대비해야겟어요

중대한 사건, 설마하던 폭행 피해(?)가 발생했다...
우마무스메와 히토미미 간의 힘의 격차라는 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서, 만약에라도 발생할 폭력사태는 간단히 넘어갈 수가 없다.
정확히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입혔는지, 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야... 옥상이라는, 보통은 출입할 수 없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이니까.

안 그래도 옥상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옥상 주변을 감시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서 교직원들이 배치됐다. 결과적으로 일이 늘어난 셈이다...
이미 경각심이 들 정도로 퍼지긴 했겠지만 똑같은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다이고는 아예 옥상에 올라와 있었다.
상대는 우마무스메다, 히토미미라고 해도 충분한 운동신경을 가졌다면 다소 무리하더라도 올라올 수 있는 장소가 옥상인 만큼, 단순히 출입구를 통제하는 것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후..."

아직 미숙한 아이들이라곤 하지만, 역시 힘을 제대로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다이고의 눈 앞에, 보란 듯이 뛰어내린 인영이 하나 있었다.

"...메이사?"

평소라면 웃는 낯이었겠지만, 지금은 다소 당황스러워서. 표정이 뭐라 하기 어려운 미묘한 상태로 다이고는 메이사를 쳐다보았다.

"저기, 옥상 출입 금지라는 말은 들었지?"

레이니는 평타는 간건가... 그런건가...


사실 츠나센의 센터가 센터시험의 센터가 아니었을까(?)

설마하던 75점...(눈물)

>>145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오오오오 레이니 이 정도면 잘 쳤잖아 완전 천재 우마무스메~~!!

>>143 쟈하쟈하~저도 좀 느릴 것 같은데 괜찮다면....??? 저 쟈라미를 너무 만나고 싶엇어요..,,,🥺

부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건, 사미다레와 그녀의 무릎에 앉은 제노사이드 커터였다.
다행히도 녀석은 사미다레와 잘 놀고(?) 있었던 모양.

"안녕, 사미다레 양."
"맞아."

어쩌다 고양이 돌보는 일까지 하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쪽도 원해서 하는 일이니 괜찮다.
코우는 사미다레에게 가까이 다가가, 무릎을 굽히고 무릎 위 고양이를 지켜본다.

"공부하고 있었어?"

그러다 시선을 옮겨 그녀를 보고 묻는다.

>>146 하하 새우튀김은 혼자 먹으라고 다이고~~~~~~~
(마주 : 울고있음)

>>148 저도 오늘은 한 두번 핑퐁하고 뻗을 것 같아서… 완전 Ok입니다! 장소는 교실로 할까요?? 적당히 빈 교실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2. = 2 1높2낮
.dice 0 100. = 32

우... 우마그린 오늘은 분위기가 좀 다른데...? 힐끗힐끗 눈치를 보면서 일단 어떻게든 변명을 짜내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으으, 그야, 출입 금지인건 들었지만...

"어, 그, 그게. 듣긴 들었지만, 궁금하니까...? 사, 살짝만 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아니 보고 가는 게 아니라 그, 옥상은 조용하고 쉬기도 좋고 그래서 조금만 있다가 가려고 그랬는데에..."

눈이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변명을 짜내본다. 짜낸다고 할까, 사실 그 자체인걸! 내가 옥상에서 눌러산다고 그랬어? 잠깐 놀다가 가는 것 뿐이라고! 왜 변명을 해야하는거야 나는! 결국 뭔가 욱해서, 눈을 질끈 감고서 빽 외쳐버렸다.

"아, 아무튼 상관없잖아! 내가 나쁜 짓하러 온 것도 아닌데!"

>>150 크윽
하지만 이건 마주끼리의 이야기였을 뿐 실제로 일상에서 전달한 내용이 아니니 내 마음이다(???)

하이고... 에비후라이 좀 맥이려고 했는데 흑흑

다갓님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dice 1 2. = 2
1. 솔찌 75점이면 먹을만하지 않을까
2. 응 싫어

다갓은 관계의 파국을 원하는가
.dice 1 2. = 2
응 / 아니

대체 뭘 원하는거에요 다갓

어쩌라는 겁니까 다갓

흥 됐어요 다갓이랑 안 놀거야
다이고라면 시험을 망쳐 왔어도 해줄거니까 해주는 걸로 할거에요

파국까진 아니여도 사이가 안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dice 1 2. = 1
응 / 아니

다갓의 의지... 잘 알았다... 다갓은 이제부터 듀얼을 할 때 빼고 봉인이다.....

다갓... 성격 나쁘네

아무튼 저점도 다 올렸으니... 시험응시를.. 으으윽 떨린다

메이사주 온천 여행권 타면 누구랑 갈거에요
레이니죠(?)

"뭐가 궁금해서?"

여기 사건현장이야... 혈흔이 있을지도 모르는 장소라고(?)
조용하고 쉬기 좋은 장소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런 장소에서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더 이상은 아니다. 아무래도 교직원들도 당분간은 통제 목적이 아니면 출입이 제한되겠지.

"지금 뭘 잘했다고 소리를 치는 거야... 올라오는 거 자체가 하지 말라는 걸 한 거잖아."

평소라면 적당히 받아주겠지만, 가볍게 넘어갈 만한 상황이 아니라 조금 단호하게 된다.
작게 한숨을 쉬면서 펜스 너머를 쳐다보던 다이고는 메이사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옥상에서 무슨 일 있었는지 못 들었어?"

>>0

드디어 시험이다.
공부는 충분히 했다지만 역시 떨려.... 마치 선행으로 달릴 때 누가 뒤에서 따라붙어오는 느낌이다. 으윽, 이 압박감....

"...토할 것 같아... 우우...."

그래도 열심히 했는걸. 또레나랑 같이 어려운 문제와 모독적인 문장을 읽거나
쿠소...하또에게 질문을 했더니 모독적이고 난해한 주문을 배우거나
스트라토가 전해준 숙어집과 단어집, 그리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한 감자튀김까지...
내 등엔 모두가 있어...! 나와 함께해준 모두, 그리고 위대하신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님이 함께하고 계신다!!!

좋아!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상관없어! 와바랏!!
펜을 들고, 시험지를 본다. 얼마든지 덤벼라!!!

.dice 75 100. = 95

크으으윽 5점이 모자라 요괴가아아아아

5점...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까워

>>162
레이니쨩이랑 같이 온천에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어....

에구구궁…… 😢

5점이 모자라요괴가아아앗...

>>151 빈 교실 마음에 들어요! 그럼 그 상황으로 하죠!
앗 저 사심이 있는데~ 공부 좀 하다가 딴 데로 새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ice 0 100. = 20

>>167 드립을 받아주시다니 감동이야......... (비밀 노트 후다닥 숨기기)

크아아아아악 내가 지다니ㅣㅣㅣㅣㅣㅣㅣ
그럼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0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긴장이 된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공부까지 하면서 채점을 하게 될 줄이야... 열심히 하긴 했지만, 그만큼 결과가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게 더 신경이 쓰였다.

"그래도 더 이상은 무리야..."

이미 시간은 다가왔다, 결국 되든 안 되든 해야만 할 때!
다이고는 심호흡하곤 학생들이 제출한 답안지를 펼쳤다, 괜찮아. 천천히 생각하면서 채점하자. 참고할 서적도 잔뜩 있으니까.
미즈호에게 주입(?)당한 것도 있었으니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답안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dice 75 100. = 78

휴 75로 안 올려놨으면 최소 3점이었을수도 있었겠다(식은땀)

>>170 >>172 저는 다 좋아요!! 쟈라미라면 좋다고 딴짓할지도

그근데사미레주… 진짜진짜 죄송한데…… 선레 답을 내일 아침에 드려도 괜찮을까요ㅠㅠ?? 손가락 까딱할 힘도 남아있지 않다는걸 깨달아버린것입니다…

쟈라미주를
쓰다듬어요

내일도 아침에 나타났다 낮에 없고 저녁에 오겠… 지…
😭😭😭😭…… 무한쓰다듬받기…

아 근데 아
메이사 대답 어케하지 아....

소다 보쿠가 키라다 하면 우마그린한테 일도양단 당할거같고(?)

어장이랑 상관없는 고민이 하나 있어서
다이스좀 굴리고 자러 가봅니다
다이스 중독인가봐요 모든 것을 다이스로
정하고 싶어...
.dice 1 3. = 2

쟈라미주 고생이 많아요... 푹 주무시고 내일 힘내자구요

레이니주도 얼른 주무십셔 숙면하시길!!

>>179 히토미미가 어떻게 우마무스메를 일도양단하는wwwwwww

잘자요

으아악 나도 다이스 굴릴래..
.dice 1 2. = 1
안?죽었으니 괜찮지 않나?
진정한 저항은 침묵이다

레이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와 쎈걸 골라주시는군요
다갓이 그러시다면야....

레이니주 주무십셔~ 쟈라미주도 푹 쉬시구요~

이미 코우에게 허락을 받았기에 이곳에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거지만, 그래도 코우가 고양이를 예뻐해 주는 듯해 다행이다. 사미다레는 제노쨩에게로 비스듬히 몸을 기울이며 엉덩이를 두드려주었다.

"제노쨩, 트레이너님한테 가 볼래?"

그러자 대답이라도 하듯 제노사이드 커터가 우웅, 무어라고 울었다. 의미는 모른다. 코우가 어련히 해석하지 않을까?

"네. 팀 부실이 팀원 외에는……, 아, 방문하는 사람이 적어서요."

그리고 제노쨩도 있고 말이다. 책상 삼고 있는 테이블 위에는 조목조목 수기로 작성된 필기 노트, 연습용 문항과 기타 참고 자료 등이 띄워진 태블릿 PC가 놓여져 있다. 사미다레는 잠시 우물쭈물하다 말했다.

"……그, 트레이너님은…… 시험기간, 어떻게 보내고 계, 세요?"

"읏, 그, 그냥 뭐... 이것저것... 엣, 아니.. 그...."

진짜 평소랑 다르다. 평소랑 다르게 단호하게 들리는 말에 몸이 움찔했다. 우, 우우.. 평소에는 안 그랬잖아. 뭐냐고 진짜. 두려움에 불만을 두어방울 탄 듯한 감정이 입을 바짝 마르게 한다. 그리고 단호한데다 사실 그 자체라서 딱히 뭐라 반박하지도 못하겠어.

"......엑, 그, 그건... 으...."

옥상에서 있던 일을 들었냐는 질문엔 그만 말문이 턱 막혔다. 아마 표정도, 당황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을지도 모른다. 그게, 듣고 자시고 그 사건의 당사자거든요... 근데 지금 분위기를 봐선? 그런 말을 하면 당장 우마그린이 날 두동강 낼 것 같아. 그냥 다급하게 고개를 푹 숙이고-귀도 푹 숙이고서 손만 꼼지락꼼지락.
....그냥 내려갈까? 아니 근데 이미 들켰으니까 조용히 내려가는 것도 이제 불가능할텐데.

"...그치만 안 죽었잖아. 그럼 된 거 아니야?"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역으로 쎄게 나가보자.
그리고 무슨 살인 현장인 것처럼 말하는데, 솔직히 안 죽었잖아. 내가 직접 차서 알아! 죽을정도로 차진 않았어! 좀... 기절하긴 했지만...
어쨌든 살아는 있으니까 괜찮은 거 아냐?

/(대충 벽에 이마를 박고 있는 마주)
씁... 근데 이쪽이 좀 더 힘조절 모르는 망아지 느?낌이라 괜찮..을까...
우마그린.. 이런 망아지라도 버리지 말아줘..(????)

나는 말미잘

>>175 야호~ 그럼 하다가 놀러갑시다 찡긋찡긋
괜찮아요 괜찮아! 저도 슬슬 자러 갈 시간이라서 오래는 못 돌리니까요🥺

레이니주 잘자요~

앜
갑자기 잠이...
자께요...굿밤...

>1596954089>959 퍼펙트 원더

"... 그거를 우얘 할 생각인교...?"

식은땀이 살짝 흐른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면 법의 심판을 피한다는 것일지.

"건 또 뭔 소리여."

아니 정정당당하면 날조가 아니라 진실로 승부를 봐야지...

"랄까 니 기양 내랑 같은 반 정도 사이 아이가, 거서 뭐 형제처럼 믿는다 카는기고..."

정말로, 몇번을 츳코미를 거는 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도망갈 준비를 한다. 끄응...

지금 달리기는 조금 힘들지만 말이지. 그나마 바지여서 다행인가.

"동료 될 생각 없으이 말여..."

때 아닌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dice 1 100. = 61

코우주 잘자오 굿밤~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나하나-하
두통은 좀 나아지셧나요... ;ㅁ;

다이고가 이제 회초리 들고 훈장님처럼 메이사한테 이노옴 하는 파멸 전개로 갈 수밖에 없나....(?)

코우주 잘아요~ 스트라토주랑 나니와쟝도 어서와요

조금은 나아졌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메이사주...!

랄까 이제는 모기가 끄앙

"......"

당황한 게 빤히 보이지만 정확히 뭣 때문에 당황한 건지는 알 수가 없다. 단순히 옥상에 오르다가 마주쳐서 당황한 건지.
아니면 다른 게 있는 건지, 일단 구슬려서 내려보내자... 하고 생각하던 찰나. 들려온 목소리에 잠시 귀를 의심했다. 그런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듯, 눈썹 한 쪽이 치켜올라간다.

"지금 뭐라고 한 거야, 메이사?"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긴 하고, 조금 버릇없어 보일 때가 있긴 해도...
최대한 아이들과 허물 없이 지내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근본적인 차이라는 게 존재했기 때문에... 그 나잇대의 여자아이의 감정을 100%이해하는 게 불가능한 다이고는 더 말을 잇는 대신 입가를 손으로 가리곤 시선을 내리깔았다.

"...너야?"

잠시 이어진 침묵을 깬 건 낮지만 분명한 두 음절이었다.

situplay>1596954089>273

"벌써?"

문 닫기 전까지 한 시간 밖에 안 남았다니. 그 말을 듣고서 마미레는 진짜냐는 듯,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당신을 보다가, 체념하며 긴 한숨을 내쉰다. 책상 위 펼쳐져 있는 교과서며, 노트며, 적혀있는 내용 하나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은 것인데. 정말 책을 베고 자다 일어나면 그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또 자버렸으니 이번 중간고사는 망했구나, 하며 멍하니 생각을 하던 마미레는 미즈호의 물음에 한 박자 늦게 반응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응. 깨워줘서 고마워."

그러며 펼쳐둔 책을 다시 내려다본다. 낙제라도 피하기 위해서라면 벼락치기라도 해야 할 판이었기에. 마미레는 자리를 뜨지 않고,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듯 하나, 마음대로 되진 않는지. 당신에게 들린 만큼 긴 한숨을 또 내쉰다.

코우주 굿나잇이에오
나니와주는 어서오시구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임미다...만 모기...크윽 저도 지금 모기 때문에 온갖 방비는 다 해놓고 있어서 그 고충을 압니다... 대체 언제까지 괴롭힐 셈이야...

마미레주 앵하앵하~

우..우마그린
으아아ㅏㅇㄱ
아악
으아아 제성해여제성해여

하하
어째서
즐거워지려고 할까

이것이

유열?

히이이이이이익 다이고가 진짜로 무시무시한 티라노가 됐다아아아아아

마미무주도 어서와요~ 아픈 건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
모기........
저는 그냥 모기장을 쳐서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오는건가 착각피폐가!!!

앗 마미레주 어서오시옹

여유가 생긴김에 일상...은 무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시옹

>>201
　"후후. 지금이라도 일어나셨다면 다행이랍니다. "

그렇게 말하며 다시 건너편의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였으나, 공부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이쪽 역시 눈치챘는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살며시 옆의 의자를 꺼내 앉아선 마미레를 향해 이렇게 물어보려 하였다.

　"저어......괜찮으시다면 이렇게 뵌 것도 인연인데, 도와드릴까요? "

물론, 도서관인 만큼 목소리는 최대한 낮춰서 이야기하고 있다. 벼락치기는 사실 선호하는 방법이 아니지만, 요점 정리 정도는 간단히 도와줄 수 있다.

"즐 겁 다"

앗 마미레주 엇서오세오

>>205-207
허허 진정하십쇼 그래도 짱룡은 굿다이노에요(??)
잠깐 낫굿다이노가 될 수는 있지만 밷다이노가 되지는 않는다 이 말씀임미다

마미레 일상도 즐겁다 모드임
사유 : 구라가 아니라 진짜 유열을 즐길 예정

온세상이 유열이다...

츠나센 학원에 센터시험 문제에 미친 또레나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도 이상하지 않다

뭐라고 한 거냐는 물음에는 입을 다물었다. 아니 아무리 나라도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기엔 좀 마음이 아프달까. 좀 뭔가 나쁜 일을 했다는 자각은 아주 살짝 있기는 하니까... 근데 상대방이 먼저 도발했으니까 그쪽이 더 잘못한거 아닌지...
온갖 생각만 되풀이하던 머리를 백지로 만들어버린건 낮지만 분명하게 들리는 두 음절이었다.

"윽...!"

등골이 오싹하다는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싶은 감각이 덮친다. 위험해. 도망가야한다. 하지만 어디로? 여긴 옥상이야. 아무리 나라도 이대로 그냥 뛰어내리면 진짜 크게 다친다. 그렇다고 천천히 펜스를 넘어 벽타기로 도망친다고? 아무리 힘에서 밀리는 히또미미라지만, 우마그린이 그대로 날 보내줄리는 없다 잡거나 뭐 다른 사람들을 부르거나 아무튼 뭔가 하겠지? 어? 그럼 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지???
뒤에서 따라잡히는 감각은 싫어, 하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무언가와 대치한다는 감각도 정말, 무섭고...싫다.
거기에, 평소에는 어떤 말을 해도 웃으면서 받아주던 상대가 처음으로 보여주는 낯선 얼굴이, 낯선 목소리가... ....무섭다.

"그, 그치만....."
"상대가 먼저... 도발해서.. 무심코 해버린걸...... 내, 내가 하긴 했지만 원인 제공은 저쪽이고......"

더듬더듬, 어떻게든 말을 꺼내보지만... 이걸 믿어줄지는 모르겠다. 그치만 사실인데. 저쪽이 더 잘못한거라고!

쓰고나서 생각난건데
이러니까 뭔가 증거인멸하러 범행장소에 다시 나타난 범인같잖아
증거가 될만한건 안 남기고 갔을텐데.....

.dice 1 100. = 27
마미레 특강 난이도

생각보다 쉬운데?
마미레주 걱정 안하셔도 될듯 안졸린 특강 갑니다

어째서 다들 유열모드인것일까...(두렵다)

나니와주 조금 나아졌다지만... 그래도 걱정이네 00

>>218 우아앙... 좋아라... 답레는 천천히줘. 다른 일이.. 좀 있어서 늦을 거 같아.

>>220 답레 209에 있으니까 천천히 주시면 되는 desu

저지르긴 했는데 너무 두려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스불재 콘을 달면 되는 것이였군요(?)

Wwwwwwwwwwwwwwwwwwwwwwww

>>193

>>193 언그레이 데이즈

"바다가 허락하는 한 나는 무죄야."

츠나지시 해안가는 아름답다. 분명 저렇게나 아름다운 바다라면 나의 분노 역시 넓은 마음으로 보듬어 주겠지. 아아, 바다여...

"같은반 녀석들이라면 가족같은거나 마찬가지잖냐!!! 사람도 적은데 끈끈해야하는거지?"

사람이 적을수록 그 사이의 유대를 강화해야지 내부의 적을 키워버리는 건 집단의 결속력을 흐뜨리는 최악의 수단이다.
그나저나 도망치려고 하는건가... 나만두고 공부를 해서 그런식으로...
내가 반평균을 책임질 수밖에 없다...

"그건 내가 결정하는거야 언그레이 데이즈."

.dice 1 100. = 18

//답레를 못보고 지나쳤다... 괜찮아진데스? 일단 언제라도 상태가 나빠지면 끊어도 되는데샷

반평균을 책임지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원더

윽, 하는 소리가 들리자 조금 너무 무거웠나 싶어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으나. 이어서 들려오는 말에 차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상대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말, 솔직히 말하면 믿어주고는 싶었으나. 지금 당장 중요한 건 누가 원인을 제공했느냐가 아니었다, 잘못했다간 정말 큰 일로 번질 문제였다. 물론 지금도 전혀 작은 사안은 아니지만.
여전히 입가를 가린 채 메이사가 아니라 다른 장소, 정확히는 발 밑만 빤히 쳐다보던 다이고는, 조금 답답한 듯 셔츠의 목 부분을 잡아당겼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잖아, 이건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야."

진심으로, 지난 일을 꺼내고 싶지는 않았다. 이미 다 나았고, 메이사 본인도 미안해하면서 장소를 옮길 때마다 도와줬으니까. 그래서 결국 내 쪽에서 잘못한 게 있어서 일이 났거니 하고 넘어갔건만.
다이고는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뜨면서 메이사를 쳐다보았다.

"혹시, 평소에도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한 거야?"

지금까지 전혀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만큼, 이런 말을 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했다. 혹시 상처 받지나 않을까.
그러면서도, 발이 나가는 건 악벽이라고 볼 수도 있는 만큼, 나중에 더 큰 일이 터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싶기도 했다.

>>227 이미 책임져버린wwww

>>229 wwwwwwwwwwwwwwwwwwwwwww

심심한데 화력이 뜸하니까... 아껴둔 비장의 무기를 꺼낼 때가 왔군
「앓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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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오픈】

음 귀여워. 메스가키는 귀엽지. 아무한테나 그러지 않는다는 점이 좋아.
난 분명히 메스가키가 메가스키가 되려는 걸 보고 싶어서 객석에 앉았는데 반대가 되고 있어 크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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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으로 찾아올수도 아닐수도 있는 오늘의 산문입니다.

비를 맞으며 춤을 춘다는 건 알고 보면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을지도 몰라요.
비에 젖으면 춥고, 추우면 감기에 걸려버릴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내게 빗속에서 당신과 춤을 출 기회가 있다면.
당신이 내게 함께 춤춰줄 수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겠죠.
결국 당신이 비에 젖어서 체온이 떨어지고, 결국 다음 날 기침을 하면서 이불 속에 누워 있더라도 당신의 손에 내 온기가 남아있길 바라면서.

온기를 잊지 않고 일어서게 된다면. 그 때는 내가 당신에게 손을 내밀며 말하게 해 주세요.

"Shall we waltz?"

비 속이라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이 춤은 혼자서 출 수 없으니까.

---

수업이 끝나고 트레이닝 시간까지 지나, 모두가 떠난 한적한 교실. 사미다레는 홀로 빈 교실 안에서 두꺼운 문제집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한동안 팀 부실에서 공부를 하나 싶더니 오늘은 웬일로 교실을 쓰고 있다. 부실은 편안하고 사람이 적어 편하다는 점에선 좋지만…… 역시 제노쨩이 너무 귀여워서 집중이 안 되지 뭔가. 그래서 오늘은 도중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미안, 제노쨩. 소홀한 건 오늘만이야. 다녀와서 간식 많이 줄 테니까……!) 이제 와 도서관에 가니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찾은 교실은 생각보다 쾌적했다. 다만 너무 고요한 게 흠이라면 흠이랄 수는 있겠다. 길어진 해는 조금 늦어가는 시간에도 밝게 드리우지만, 학생들이 떠나 적막한 복도와 교실은 왠지 모를 으슥한 감상을 가져다 주어서…….

쫄보 특: 혼자서 잘 있다가 갑자기 무서운 상상함.

사미다레는 의식의 흐름에 섞여 돌연 펼쳐지는 공상을 막을 수 없었다. 한 번 그리 의식하고 나니 주변에 대한 불안한 기분은 점점 더해진다.
어, 자, 잠깐. 그러고 보니 왠지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분명 방금까지만 해도 그런 느낌 없었는데. 아니. 처음부터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그렇다면 언제부터? 아, 아니, 이것도 아니다. 그냥 착각일수도 있지 않은가. 사미다레는 책에 박혀 있던 시선을 들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려 했다. 돌아가는 고개가 어째 삐걱거리고 있다. 고개 돌리는 와중에도 <공포영화의 클리셰: 돌아보면 그 자리에 귀신이 얼굴 들이대고 있음> 따위의 생각들을 떠올리고 있었던 탓이다…….

우오오옷
잠시 흐려지던 의식이 ㅌ캡틴의 보따리 오픈에 돌아왔다
헤헤
...마싯당...

"미미"

이렇게 쓰긴 했는데 꼭 딱 고개 돌린 뒤에서 나타나거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레 상황이 이런 건 그냥 사미다레가 쫄보라서 그런 거거든요.....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226 퍼펙트 원더

"미안헌디, 법률상으로는 그건 유죄여."

이 츳코미, 언제까지 해야하는걸까.

"아니, 끈끈해 질라 카는데 뭐 이런 식으로 하므는 하고 싶은 아도 멀어지겄구마... 그러니까 떨어지그라!?"

순간 가속을 이용해 빠르게 코너를 돈다.

"내 선택은 내가 결정하는 기제!?"

그리고 코너쪽을 돈다면 앞에서 보이지 않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자, 퀴즈다.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는 어디로 갔을까!(?)

1. 이미 저 멀리 달려간 것일거다!

2. 교내로 들어갔을 것다!

3. 저 나무가 수상하다!

4. 통곡의 나무동지 밑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5. 아니, 꼬리콥터로 하늘로 날아갔을 것이다!

자, 골라라! 답은 이 안에 있다!

너무 맛있어... 답레쓰다 주워먹고 가요....

맛있는 거 먹어서 잠깐 돌아왔던 의식이 날아가려고 한다...
으으윽 메이사주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눈을 붙여야겠어요... 새벽에 다시 돌아오려면....

다들 좋은 밤 되십시오....졸려...데박....

>>231 오늘의 산문 씨 낭만적이야........🥹

>>237 정답! 아 이건 젯따이 5번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나잇 굿나잇 이오 다이고주

다이노=상 오야스미~

>>237 언그레이 데이즈

"원래!!! 혁명은 더러운거야!!!"

역사가 그걸 증명하는거고!!! 달려나가면서도 조금씩 벌어지는 차이에 조금 격차를 느낄 뻔 했지만... 뭐 어떤가!!! 내가 찾아내면 그만인것을!!!

"코너를 이용해 도망쳤나..."

선택은 스스로 하는거라니... 마음에 드는 말이나 하고 말이야!!! 더더욱 가지고 싶어졌다!!!
...뭔가 떠오르는게 다섯군데 정도 있지만 다른건 확실히 아니고 답은 4번이나 5번중에 있는 것 같다... 분명 꼬리로 날 수 있을거야 그녀석은.
하지만 그것보다 확실한 방안이 있지

"네 이놈 초등부!!! 이 이상 나를 놀린다면 함무라비 법전에 의거해 지엄하게 벌을 내릴것이다!!! 혼나기 싫다면 썩 나오지 못할까!!!!"

바로 도발이다!!! 그래 도발!!! 많은 방법이 있음에도 이것만한게 없지!!!

"여기에 140언더는 입장불가다!!!"

혼자서 아껴 먹고 있었지만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말이지이...

네이놈 초등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건... 진심으로 할 말이 없었다. 그때도 욱하는 마음에, 어릴 때부터 그랬던 버릇 그대로 다리를 휘둘러 버렸고- 그 덕분에 한동안 다이고는 반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어야 했으니. 미안한 마음에 이동할 때마다 도맡아서 도우긴 했지만, 그런다고 다 씻어낼 수 없었던 죄책감이 지금 또 슬그머니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이다.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었다. 꿀먹은 벙어리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슬쩍, 눈치를 살피듯 시선을 위로 올리자 그때, 이쪽을 보고 있는 눈이 시야에 들어온다. 어깨를 흠칫 떨고서 다시 시선을 내린다. 탁한 색의 바닥에 시선을 고정한다. 무서워, 무서워...

"——아, 아니야! 그런, 게 아니라..."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안 했다면 그건 거짓말이지만. 발로 찰 때 '일단 힘으로 때려눕히자'고 생각하고 한 적은 그다지 없었다. 너무 화가 나서, 감정이 날뛰어서, 저도 모르게 발로 차곤 했지만 그걸 정말로 의도한 적은... 물론 이번에 그 아저씨는 일부러 옆쪽 바닥을 걷어찬다던가, 살짝 그런 식으로 쓰긴 했지만... 직접 발로 찰때는 그저, 압도적인 분노라던가 충동이 더 컸으니까...

"화,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발이 먼저 나가서, 그런건데.."
"나도 이렇게 될거라곤 생각 못했는걸.... 지, 진짜인걸...."

꼼지락거리던 손은 불안을 견디기 위해 체육복 앞을 꽉 붙잡는다. 지난 날의 죄책감이,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한 죄책감이 가슴을 찌른다. 애써 별 일 아니라고, 죽지 않았으니 괜찮지 않냐고 하면서 외면하고 회피하던 사실이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눈 앞에 들이밀어지고—

"—우, 으.. 자, 잘못했어요오... 그치만, 그치마안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탁한 색이 점차 흐려지고, 이윽고 흘러넘치자 조금 맑아졌다가, 다시 흐리게 번지기를 반복했다.
맑은 날씨와 반대로 내 아래쪽 바닥은 색이 진한 원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빗방울처럼 눈물이 떨어진다.

//홀홀 답레는 편할 때 주십쇼~ 쉬세요 다이고주~

>>244 그렇다는건 캡틴의 주접노트에는 이런 것들만 가득하다는것???

40분 자고 깬거 실화냐...

>>244
어허 좋은 건 나눠야하는법...
앞으로는 혼자 아껴먹지말고 적극적으로 나눠주십쇼

zzzz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원더 생각하는 거 진짜 너무 웃겨요

1.더더욱 가지고 싶어졌다!!!←무슨 힘에 취한 빌런 군주 같은 대사

2.다른건 확실히 아니고 답은 4번이나 5번중에 있는 것 같다... 분명 꼬리로 날 수 있을거야 그녀석은

3.네 이놈 초등부!!! 140언더 입장불가다!!!!

>>248 우니상 때 치어리더 복장 입고 응원 나오는 미즈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원더상 진짜 너무 퍼펙트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는 아슬아슬하게 통과 가능하겠다 다행이네(???????)
그리고 코우주는 어서오십셔... 괜찮으심까 수면패턴....

할게 없어서 원더로 시를 써보았수다

있을 곳 없어
居場所なく

별을 쫓아 해매나
星を追うにも

찾지 못하니
見つからず

자신을 불태우며
自分を燃やし

별의 흉내를 낸다.
星の真似をする

5755로 써보았수다

>>253
뭐야 너무 멋있어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어차피 새벽이나 아침에 퍼질러 잘거니까 괜찮지?않을까?요?
>>251 잠깸

나도 한 2시쯤엔 자러가야겠군...
그 전까지 뭘할까 이 새벽

썰풀이를 하시오

>>255 평소에 입지도 않는 테니스 스커트 입고 응원 나오는 미즈호

잠깸 2스택
>>253 캬

썰 자판기입니다
원하시는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260 시험 본 뒤에 또레나에게 후기 말하러 오는 메이사 주세요

>>209
이렇게 벼락치기로도 안 된다면, 컨닝 페이퍼라도 만들어야 할까 생각하던 때. 당신이 그렇게 말하며 옆에 앉으면, 마미레는 당신이 그저 참견하길 좋아하는 사람일지, 구세주일지 재 보는 시선으로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상당히 까칠한 태도로, 눈을 살짝 크게 뜬 채 당신을 살피면 참으로 단아해 보이는 것이 충분히 인상적인 것인데. 그 얼굴이 기억에 없는 것 같으니. 언제 보았던 것 같기도 하고, 유심히 보면 어딘지 모르게 배운 사람이라는 느낌이 드는지라. 당신의 말에 고민하던 마미레는 답 대신 당신에게 교과서를 내밀며, 몰라 막혔던 부분을 짚는다.

"이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말야."

보면 수학 문제일까. 당신의 입장에선 쉬운 문제였겠지만. 눈앞의 이 우마무스메에겐 어려운 듯하다.

아니 잠시만요 너무 웃어서 지금 진행불가야 잠시만요wwwwww

>>260 오마카세 정식하나요

>>260 자판기 고장났을때 메이사 반응

일이랑 병행하려니 정신이 없어 ~-~.... 온 모두 어서 와, 자러 간 모두 잘 자고.
마미레가 물어본 문제는 과목 외엔... 뭐다 정할 필요까진 없을 거 같아서. 원하는 대로 생각해도 좋아.

>>261
"또레나~ 이게 뭐~게?"
"흐흥~ 내가 진심을 내면 이 정도 시험은 껌이지~"
"...5점이 부족해? 에- 이 정도면 잘 본거잖아!"
"후히히~ 상으로 다랑어 푸딩 사줘!"

>>262
"후후, 함수 문제군요? 이 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

마미레가 가리키는 문제를 보고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미즈호는 설명을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겠지만 아무튼 시험 공부를 거의 하지 않은 마미레라 할지라도 충분히 알아먹을 수 있을 만한 설명이었다. 다소 길 수도 있었을, 그러나 지루하지는 않았던 설명을 다 마치고 미즈호는 마미레를 향해 물으려 하였다.

"자아, 어떠신가요. 이정도면 충분히 이해가 되셨을까요? "

솔직히 말하자면, 센터 시험 문제를 직접 꺼내와서 풀이하던 마사바나 메이사 때보다는 훨씬 더 쉬운 문제의 난이도라 할 수 있겠다......

>>253에서 중간중간 운율이 안맞는 부분은
자신을 불태우며
自分を燃やして

별의 흉내를 낸다.
星を真似する
가 맞소.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이보다 더 이 짤이 찰떡일 수가 없다

>>264
제노사이드 커터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메이사

"이봐 제-타 쨩."
-.....
"제노사이드~"
-.....
"제노 쨩~"
-.....
"...역시 너도 쥬게무쥬게무 쪽이 좋았던 거 아니야?"
-(꼬리로 바닥 탕탕탕)
"힝잉"


>>265
주변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하고 발로 가볍게 찬다(?)
그래도 안 나오면 포기하고 갑니다.. 까짓거 그냥 기부한셈 치겠어!라는듯(?)

>>243 퍼펙트 원더

코너는 은근히 사람을 따돌리기에 좋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골목길+인파이지만... 정말, 시험공부를 여기서 한 것이 그렇게 잘못이였을까.

"..."

그 중 어딘가에서 당신을 보던 것은 맞는 듯, 뭔가 기척이 느껴지기는 할 것이다. 그것이 인기척인지 새인지 토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언제 당신을 놀린걸까. 그리고 대체 저 도발은 뭔가.

참으로 탁월한 도발이였다.

"초등부 아이라 카이... 합."

그것은 의외. 답은 3번, 나무 위였다. 그것은 나니와가 간사이 사람이기에 반사적으로 나온 츳코미의 패배...!

"... 에라. 와 나를 그래 잡고 싶어하는기고... 기양 이야기로 풀제이, 좀..."

짧은 울음소리.
아쉽게도 고양이 언어를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
그게 무슨 뜻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코우는 녀석을 조심스럽게 안아올리려 한다.
이윽고 별 저항 없이 품에 안기는 걸 보면, 싫지는 않은 모양.

"뭐, 좀 바쁘게 보내고 있지."

다른 아이들이 궁금한 게 있으면 알려주고,
학원장이 채점을 부탁한 것도 있어서, 레이스 이론을 다시 훑어보기도 하고...

"공부는 잘 하고 있어? 도와줄 건 없고?"

그렇게 물어보며, 제노사이드 커터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준다.
녀석은...

.dice 1 2. = 2
1 얌전히 안겨서 골골댄다
2 쓰다듬는 손에다가 냥냥펀치!!

//수상할정도로 냥냥펀치에 집착하는 오너

드디어(?)

사미다레쟝, 저도 제키쟝 조금 데리고 있어도 되나요(?)

휴 위키 일단 클래식 시즌 들어와서 바뀐 부분만 수정했다...!!!
관계란 부분은 나중에 공사를 좀 해야겠지만여🤔 여러분들의 위키 양식을 쌔벼갈 테니 각오하세요

>>269 사실 틀려도 모르고 있었으니 된 거 아닐까요???(?)
아무튼 원더주 일본어로 작문도 할 줄 알다니 대다내

>>2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메이사 귀여워~~!!!!

>>275 오브콜스입니다
귀여운 거+귀여운 거=완전짱귀여운거

그러니까 제노쨩이랑 같이 있어줘!!!!

어
아
맞다 인싸무스메 트레이트 이제 중간고사도 적용되는거였지....?
아 아닌가
메이사주는 새벽마다 지능이 떡락해서(사실 낮에도 떡락함) 모르겟서

>>272 언그레이 데이즈

"거기냐아아아아!!!!"

절권도를 비롯해 영춘권이나 홍과권같이 잘 알려진 중국권법의 수련에는 목인장이라고 하는 통나무를 가지고서 기술수련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는건? 그래. 나도 해봤다. 손이 터져라 쳐댔고 실제로 몇개는 부러뜨렸다.
나무 위라니... 녀석은 도망칠 곳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흡!!!"

사용하는 것은 팔꿈치. 찌르듯이 올린다.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약간씩 흔들릴 정도로만. 팔극권의 기본인 이문정주다. 아무 준비없이 쳐댄덕에 좀 아리기는 했지만 뭐 이정도야!!! 인재영입의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아!!!

그제서야 들려오는 목소리에 자세를 바로잡고 나무위를 올려다보며 크게 웃어주었다.

"으하하하하!!!! 그것도 모르는거냐!!!"

생각보다 별 것 없구만!!! 도발에 바로 걸리는 걸 보면 역시 월반이 분명했다. 이정도라면 아무렇지 않아야지 암.

"네가 귀여우니까!!! 강함과 귀여움이 양립할 수 있단걸 나는 여기에 와서 알았다!!!"

"강한 녀석도 귀여운 녀석도 둘다 마음에 들어!"

"그러니 이건 승부다! 내게 잡히면 동지가 되어라!"

사실 어느 순간부터 혁명에는 관심이 없어졌다.
아니 뭐 정난으로 시작한거기도 하고.
근데 추격은 별개잖아.
그렇게 빠르게 뒤를 잡았는데 그렇게 빠르게 튀어나간다?

승부욕이 안생기는게 이상하지 않냐?!
게다가 확실한거? 귀엽잖아. 작아서. 내동생녀석도 유치원 나오자마자 폭풍성장해버려서 벌써 다른 또래 녀석들이랑 비교도 안된다고.
뭔가... 보호본능같은게 이래저래 솟아난단 말이다...

크어억
안되겠다

굿바이...예여.....

사미다레주 잘자오...

지능 떡락했으니깐.. 내일 다시 계산해야겟?다...

사미다레주 잘자시옹

잘자여

>>278 퍼펙트 원더

"우왓, 시끄- 아앗...!?"

큰 소리로 귀를 막게 한 후에 그 사이를 타서 기반을 흔들어 떨어뜨리는 수법. 보기 좋게 당했다... 하지만, 머리부터 떨어지는 언그레이 데이즈. 당신은 그녀를 빠르게 잡을 수 있을까.

"잠만...!"

아니, 동지가 되고 싶다고 하면, 어째서 공격하고 추격을 하는건가. 그냥 물어보라고. 어째서야, 그리고 뭐가 귀여운교, 귀여운건 사미다레나 유키무라나 다른 짜지 나는 귀엽지 않다니까...

떨어지면서, 생각이 드는 그녀였다.

.dice 1 60. = 43

.dice 1 2. = 1

.dice 1 60. = 34

>>283 언그레이 데이즈

"느웃!!!"

안된다!!! 이대로면 늦는다!!!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질 것 같은 언그레이, 바로 밑이라고는 해도 하반신을 돌리는 것이 너무 늦었다!!!
어떻게하지?! 어떻게 하냐!!!

"이거다아아아아!!!!"

급하게 녀석이 떨어지는 곳 바로 아래로 몸을 던졌다. 그렇다기보다는 그대로 얼굴부터 박았다. 역시 아무리 강인한 육신이라도 지구를 이길 수는 없는걸까.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것 같았지만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것 까지는 막을 수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뒤늦게 나의 척추로 찾아오는 강렬한 충격...
그런가... 이 녀석 남두 인간포탄을...

"사...살아있냐..."

아 그 100으로 해서 높은게 이기는 느낌으로 하려 했는ㄷ

앗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다시 써올테니 기다려주시겠소

>>268
중요한 것은 트랙 위에서 달리는 것, 그 외의 것은 눈길조차 주지 않았으니. 중등부 수준에 가까울 마미레가 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당신의 설명에 마미레는 눈을 동그랗게 떠내고선, 모처럼 집중하여 강의를 듣는다. 정말,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거나, 괜찮다며 넘어갔다면 아쉬웠을 텐데. 놓치지 않고 붙잡은 것이 다행일까. 어려워 하던 문제를 풀고 나고 나면 마미레는 등받이에 편하게 몸을 기댄다. 제 스스로 푼 것도 아닌데, 뿌듯한 얼굴을 하고선 미즈호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존경으로 빛나는 눈으로 본다.

"응. 이해했어."

쉬운 난이도의 문제라, 더 어려운 문제들이 이어 나올 텐데. 그것들은 생각하지 않고서, 수학은 걱정 없을 거라 생각하던 마미레는 방글방글 웃으며 말을 잇는다.

"덕분에 수학 시험은 점수 좋게 나오겠네. 고마워. 정말."

이번에는 이겨랏 원더!(?)

.dice 1 100. = 7 가즈아아아아

압도적...패배...

... 어음... 리롤권(?)

어쩔수 없죠오 그러면 저 위에 걸로 하죠 응응 일단 바닥을 잔디에 쫘악 했다는 걸로

물론 잔디라도 나무위에서 떨어져 박으면 위험하지만(특징:병약)

허접❤️

>>285 퍼펙트 원더

"어윽...!"

척추와 머리가 부딫히는 것은, 다행히도 마로 머리를 바닥과 부딫히는 것 보다는 나았다. 잘못 충격을 받는다면 목뼈가 부러질 정도의 각도였으니, 당신이 그렇게 몸을 날려 등으로 언그레이를 받는 것은 그 거리를 좁히고, 더 수직으로 떨어지기 전에 받아낸 것이다.

... 하지만 목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아으... 살아는... 있는디... 니는, 괘안나... 어윽..."

당신의 옆으로 쓰러진 후에, 목을 부여잡고 물어본다. 제대로 머리로 박았을텐데, 갈비뼈 부근으로...

"... 진짜, 뭔 생각으로 한기고, 그거... 낸 고양이가 아이라..."

>>283 언그레이 데이즈
망했다!!! 이건 수습할 수 없다!!!
삐에로같은 코를 가진 만화가의 환영이 보이는 것과 동시에 녀석은 그대로 깔끔하게 잔디바닥에 다이브했다. 순간적으로 사고가 정지되어버려서 움직일 수 없었지만...

"ㄱ...괜찮냐!!!"

큰일이다. 대형사고다. 깜깜해진 녀석의 미래가 눈에 선했다.
유망주중의 유망주. 그런 녀석의 경기인생을 끊어놓을 수는 없다는 생각만으로 몸을 움직였다. 일단 들어올리자. 양호실이다!!! 양호실로 가야한다!!!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금방 데려가줄테니까!!!"

피가 나는건가. ...아니 다른거 신경쓸 시간이냐아!!!!

"ㅈ...지혈!!! 지혈을!!!"

이...일단은 소매라도 찢어서!!! 상태를 볼 시간따위 없었다

겹쳐버렸나... >>294로 다시 이어오겠소... 미안합미다...

(저게 성공 비스무르 한 거였다니 놀랐다)

(아니 완벽 실패여서 다시 하신건가...)

그리고 제가 더 깔끔히 했어야 했던건데 잘못 된 거 같아서 죄송해요...!

그리고 사실 >>295가 더 곤란했다(진심으로 나니와 시트찢 당할 뻔한)

>>277 적용된당

아닙미다... 쪼오끔 더 걸릴 것 같읍미다.

후헤헤 다행이다
스코어에 적용한걸로 다시 올려서....

우마무스메는 제트기에서 낙하산을 깜빡하고 뛰어내려도 무사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거 골드십이 아닌지(?)

>>294 언그레이 데이즈
"이 정도는...괜찮다..."

목소리를 쥐어짜낸다. 아무리 강건하다고는 해도 척추를 향해서 사람 한명이 떨어진거니까. 아마 레이스 전이었다면 당연히 출주를 금지당했을 정도로... 근데 뭐 어쩌겠어... 내 업보잖냐 이건 확실하게!!!

"작고 귀엽다는 점에서... 비슷하잖아..."

몸을 굴러서 하늘을 보고 누웠다. 조금 고통이 가시는것 같은 기분이다.
...어딘가 한군데 부러진건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온몸이 아파서.

"...미안하다."

그건 중앙의 광인이 아닌지?

>>309 퍼펙트 원더

"괘안타꼬..."

아주 얼굴 잔디에 쓸리는 소리가 들맀는디... 어윽, 목...

"... 참내. 와 그리 내가 귀엽다 카는기고..."

목을 일단 짚은 채로 앉아, 반대쪽 손을 살래살래 젓는다.

"미안하므는 되었으야. 일다는... 양호실부터 가제이. 일어날 수는 있겄나... 아으, 목이... 아이므는... 구급차 불러야제..."

당신을 부축해주려는 언그레이 데이즈... 음, 일단 반 정도 사이즈라는 것이 디메리트긴 하지만, 어쨌든 부축해줄순 있지 않을까, 허리는...

"... 앞으로는, 뭐 하기 전에 우얘 될지부터 생각하제이..."

>>306 언그레이 데이즈

"괜찮다...!!!"

이 정도야 본가에서 지낼때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최대한 힘을 끌어모아 자리에서 일어나려 한다. ...예상대로 갈아버린 탓인지 군데군데 쓸려서 피가 좀 나고 있는것 같지만 뭐 죽을 상처는 아니고!!! 허리는...뭐 괜찮겠지.

"...아니 혼자서 할게."

그 비주얼적이라기보다는 다른 이유다. 신장차이때문에 정확하게 박은 부분에 손이 닿아서 좀 아프단 말이다...
역시 이쪽을 좀더 단련해야했던건가...

"그건!!! 장담 못해!!! 아야앗... 아무튼 안돼... 실행력만이 장점이란 말이다 나는."

그대로 가슴을 쫙펴고!!! 말히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나아지지는 않았니보다. 이리도 약했던거냐... 나의 육신은...

"있는 그대로를 말하지 않으면... 으으... 죽을것같단말이야."

>>307 퍼펙트 원더

"진짜가... 내 목은 이래 아픈디... 그려도, 뛰어들어줘서 고맙... 다 캐야 할지..."

사실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떨어질 일 없이 혼자서 내려왔을텐데, 라는 생각이 없진 않았기에 조금 표정이 곤란하게 바뀐다. 하지만 안했다면 아마 분명히 목 부러지지 않았을까... 세상, 전신마비로 레이스 생활이 끝나면... 허어.

"... 일다는 응급실 가제이... 아야, 목소리 쪼매 줄이고... 속삭여도 들려야..."

멘코를 쓰는 이유는 큰 소리를 조금 줄이기 위해서이다. 말하자면 귀마개 같은 것. 그것을 점점 따뜻해져가는 지금도 꽤 쓰고 있다는 것은 폼이 아니라 그저 소리에 은근히 민감해서이다.

"... 그리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거는 괘안치마는... 행동하기 전에 이래도 괘아는지, 그정도는 생각해라는 기데이... 이런 상황 딴 아들에게 하므는 쉽게 용서 몬해줄껄... 진짜 내 목 뿌라지거나 했으므는..."

한숨을 쉰다. 당신은 이런 상황이 되어도 고집을 부리는건가 생각을 하며.

>>308 언그레이 데이즈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게."

인식의 괴리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이곳에 온지 벌써 1년은 지났고 곧 있으면 한해의 절반을 지나가는 시기임에도 아직 힘이 잘 조절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뭐 실제로 그렇지만.
고향에서 했던 '평범함'은 여기에선 하등 쓸모 없고 의미없다는 것 쯤 모르지는 않지만 머리에 열이 오르고 나면 어쩐지 야생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역시 너 내 동지할생각 없냐. 귀여운데다 친절한데다 강하기까지 하면 이미 3관인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다. 브레이크는 하나로는 충분할때가 있잖냐.
무식하게 나아가는 녀석이 있으면 멈출 녀석도 필요한거잖냐.
목소리를 조금 줄인다. 이것만큼은 태생적인거라 아무리 줄여도 어느정도 이하가 되는 일은 없었다. 그렇다고 환자가 곁에 있는데 이럴 수도 없지.
조금 고통이 가신다. 다행히도 내 몸은 아직 괜찮은 것 같았다. 그야 그렇개 고통스러운 훈련을 넘어왔는데 이정도는 당연해야지.

"아니 병원으로 가지. 업혀. 안 업히면 들쳐매고라도 갈테니까."

곧바로 녀석을 들어올리려했다.
어차피 내 몸은 낫는다. 어지간해서는 괜찮다. 부러지면 다시 붙는다. 몸이라는게 다 그런거니까. 근데 이 녀석은 아닐지도 모르잖아. 나때문에 그렇게 된거면 책임도 내가 져야한다.

//슬슬 막레나 다음번을 막레로하는건 어떻겠읍니까.

>>309 퍼펙트 원더

"... 글쿠마... 그래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준다니 다행이라."

쓴웃음을 짓는다. 아마 그것이 최선이겠지. 어디서 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것이 당신의 개성이고, 장점인데 그것을 줄이라 하는 것은 어렵겠지.

"... 동지라... 친구로, 어떻나. 뭐, 귀엽지도 안하고 그래 강하지도 안하고 딱히 그래 친절하지도 안하지마는."

피식 웃다가... 이내 들어올려진다. 아니... 그, 사실 이쪽은 브레이크 하나가 아니라 한 트럭은 되어야 겨우 멈춰설까 말까 하지 않을까요. 일단 엔진이 이렇게 크면 자전거 브레이크로 어떻게 멈춰야 하는거죠.

"잠만, 잠만... 일단 응급실 가가꼬 허락 받는게 먼저여..."

벌써부터 기가 빨리는 것은 어째서일까.

//이거 원더가 답하고 가는 걸로 막레하는 걸로? 미리 수고했어 원더주! 늦게까지 고생 많았어...

둘 일상 수고했어 ~-~

마미레상 대기중이셨나-

히다이의 뚝배기는 결국 학교에 소문이 난 거군요🤭

>>312 o.<
잠이 안 와서 말야 ~-~

히다이주 안녕 👋 오늘도 밖이야?

>>310 언그레이 데이즈
"겸손이 지나치구만."

들어올리면서도 어쩐지 새로운 기분이다.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것이 어쩐지 묘하게 귀여운... 아니지 그런 생각은 하면 안되겠지. 음. 본인이 일단 아니라고 하니 아닌걸로 해주는게 맞을거다. 아마도.

"응급실...? 지병이라도 있나보구만. 그러면 더더욱 늦출 수 없겠지...!!!"

등에 매고 나니 그제서야 다시 엔진에 시동이 걸리는 것 같은 기분이다.
그런가, 타임어택인가... 이전까지의 나였다면 분명 시간에 맞추지 못해서 질질짤게 분명해지만 지금은 다르다!!! 긴급 환자가 있다면!! 빨리해야지!!!

"간다아아아아!!!!"

목적지는 양호실, 거리는...뭐 상관없다!!! 얼마든 뛸 수 있으니까!!!

///그럼 이걸로? 막레? 수고하셨어오. 원더가 많이 미안합미다...
마미레주 어서오시옹

히다이주도 어서오시옹.

>>314 입니다👋

일이 바빠서 이제야 어장을 확인했어요 🥲

원더는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이였던 거야...(?)

수고 많으셨어요 원더주-

그리고 마미레의 히다이에 대한 바로 꼬붕화는 나도 놀랐ㄷ(???)

>>318 누나력이 강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내려다보기로 기를 누른 게 신의 한 수였답니다 🙂

나니와는 압바인거야...? 그러면 코우는 할부진데... 히다이 할부지와 싸운거야...? 그러면 몬써...(?)

히다이는 약하니까. ~-~

그야 히다이 키 작고...

>>321-322 어장의 최장신 두 명이...🥲

>>320 아버지
요즘은 하극상이 유행이래요🙂

>>323 작고, 약하니까 지켜주는 거야 0.<

>>324 지
지켜준 적 없다고 생각해요... 🥲
(그런 마미레가 좋습니다😊)

>>323 나약한 히또미미니까 보호...받아야겠지?

별일 아닌 이야기지만 원더네는 아버지도 2m오버.
거인 유전자를 가진 집안입미다.

>>326 야수의 심장에 수학 100점 그리고 2m...
원더는 못 가진 게 뭔가요?

>>327 양심과 절제

>>328 아... 🥲

굿..... 모닝......
아니 중간에 깨도 하필 자기 애매한 시간대에 깨네......

레이니주 어서오시옹

앵하입니다 👋
알바를 가신다면 확실히 애매한 시간이네요... 😓
저희가 보일러 틀어뒀으니 새벽반에서 몸 지지다 가볍게 주무시고 가셔요.

원더주 원더호이
히다이주는 언제나 상냥하군요(어장에 눕기...)

그리고 오늘의 산문 로맨틱해....... 음 너무 맛있다 굿~~~
하고 있다가
이거 레이니 이야기야???? 하고 렉걸린 아타시쟝

제가 상냥이라뇨...🥲
정 심심하시거든 불러주세요. 이제 일이 좀 마무리 되고 나니 7시까지는 널럴하거든요
말딸버닝 기간이니 일상도 OK입니다 🙂

일상 오케이라니 엄청나게 찔러보고 싶지만!!!!!
오늘은 정말로 아직도 일상 못 돌려본 마-사바주나 사미주나 리카주나 마미레주를 망태기에 집어넣고 싶기 때문에 체력을 온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치만 히다이주도 상냥하고 히다이도 상냥해
굿어른이에요
저는 응애인데(?)

>>336 체력 온존은 중요하죠
그리고 저도...어른 아닙니다...
아기입니다... 🥲🥲
정신차려보니 몸만 자랐을 뿐...

그럼... 같이 누워서 응애해요
응애... 응애... 침대에 5분만 더 누워있을래....

>>338 좋은 생각입니다🙂 5분만 누워계시다 마저 푹 주무시길 바래요
그래야 내일 피곤하지 않을테니까요

지금 더 자는건 이미 잠 깨서 무리일것 같고
오늘 저녁에는 정말로 10시에 잘 것...
비장의 무기로 예전에 처방받아뒀던 수면제도 찾아뒀어요
평균 5시간은 자는줄 알았는데 아이폰이 님ㅋㅋㅋ 님 4시간도 안 잠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진짜 정신과 시급하다 싶고🫠

어장에 자꾸 현생 관련으로 징징거리면 안 되는데??????????
뇌가 고장난 것 같슴다 내일은 기피코 잠을 많이 자서 정상적인... 뭐시기로... 다시 찾아뵈리라...

음... 심각하네요 긴장이 무의식적으로 심하신 상태 같아요... 🥺
내원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
자기 몸 상태는 언제나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르고, 같은 증상인데도 다른 데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약은 처방받은 기한동안 처방받은 것을 복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주제넘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
늘 걱정이 되었기에 여유가 있을 때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히다이주
역시
어른이잖아요~~~~~~~
알겠습니다 그럼... 서랍에 있는 친구들은 나중에 약국가서 처리해야지........

>>343 애기라니까요...😓
현명한 생각을 하셨어요 🙂 칭찬스티커 드리겠습니다. 🍀🍀

와~~~ 칭찬 스티커다~~~~~
10개 모으면 상 주시나요(농담입니다)

>>345 고민되네요...🤔
안마쿠폰, 설거지쿠폰, 집안청소쿠폰 드릴게요. 기한은 어버이날 하루 뒤까지입니다.

끼얏호~~~~~

https://egogramtest.kr/result/BACBA
심심하시면 이 테스트를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용하더라구요... 🙂

링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스트레스 폭발형 타입이
무서워 요

>>349 아, 그건 히다이 타입이었답니다...
제가 했던 결과창을 그냥 복붙해오다보니 그만... 😓
레이니 결과도 알려주세요.

https://egogramtest.kr/result/CABBA

>>351 말 너무 심해... 🤕
하지만 어쩐지 칭찬과 기대에 목마른 레이니라는 인상은 확실하네요.

저것은
나니와주임다 히다이주
나니와주 주무셨슴까?!?!?!

https://egogramtest.kr/result/BBBBA

레이니는 자기비하타입
응애

(나니와주 것을 가져온 것이였다)

아니 근데 이 테스트
진짜 말넘심이에요

나...나니와?!
앵하입니다 👋 레이니주밖에 없어서 레이니 것인줄로만...
사실 의외이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가족들에게 헌신하는 것을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
물론 제가 아직 나니와를 모르는 것도 있지만요.

하지만 히다이주가 보여줬다시피
이런 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이기 때문에... 🥲
즐기는 정도면 충분하니까요 🙂

...역시 좀 쪽팔리네요... 🥲

>>353 레이니는 배려를 잘하는 또레나가 있으니 안심이네요 🙂

>>357 (전력 쓰다다다담)

다이고는 너무 천사여서 문제에요
레이니 언젠가는 다이고한테서 졸업해야 하는데 캐릭터가 졸업할 생각을 안 하면 마주는 머리를 감싸쥐고 고민해야만

>>359 다이고에게절대의지해협회는 독립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절대 무한하게 의지해 🥺

그런 협회도 있었슴까?!?!?!?! 아타시쟝 초속으로 초- 쇼크- (다쟈레 욕심)

그치만 다이고에게는 다이고의 인생이 있는 법...

https://egogramtest.kr/result/BAABB

나니와쟝은 이렇게 나오나요-

지나칠 정도로 상식적인 사람으로 특히 의리와 인정이 두터운 타입 <- 맞앙...
하지만 거친 파도를 차례로 넘어야만 하는 특수한 일이나 역경에 도전해야할 상황이 찾아온다면 이런 온화한 성격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해낼 수 없습니다. <- 나니와쟝의 겨울 막바지의 피폐시기 생각나서 🥹 됨...

>>361 다쟈레 점수는요...🤔
칭찬스티커 세개입니다 🍀🍀🍀

>>362 위의 것은 나니와주 것이었군요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유형은 처음 봐요 😶

얏타~~~~ 벌써 히다이주의 칭찬 스티커가 다섯!

>>365 세 끼 잘 먹고 7시간 이상 푹 잘 때마다 한 개씩 드릴게요
칭찬스티커 100개의 그 날까지 힘내봅시다 💪

https://egogramtest.kr/result/AABAB

원더는 이런타입이에오

이런 결과도 나올수 있습니다

https://egogramtest.kr/result/AAAAA

https://egogramtest.kr/result/CCCCC

>>367 좋은 말이 많은 타입이네요 😶 처음 봤어요
무던한 즐겜러라는 느낌이네요 🙂

이게 A가 많을수록 좋은 말을 해주고
C가 많을수록 나쁜말을 해주는 거군요
깨달음을 얻었다...

와따시 분명 어제 계속 어장에 있었는데 왜 이 시간인??????
허리가 아파서 침대에 누운 이후로 기억이 없는wwwwwwwwwwwwwww

>>371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200년 뒤의 사이버넷이랍니다
AI 히다이주는 유키무라주를 앵하합니다 👋

"소녀라기 보단 '어린아이' 잖아?"

장난스럽게 눈썹을 찌푸리면서 키득였다.

"아아, 아가쨩인 언그레이 양은 절대 소녀의 마음을 모르겠지~ 쑥쑥 크고 나서야 알수도~"

농담을 이어가며 마구 웃다가, 네가 착실하게 셋을 세어 멈추자 나도 그제서야 숨을 고를 수 있었다. 하아, 하아... 사실 이럴 때 멈추지 않고 반격해나가는게 약속된 클리셰겠지만...
이 우마무스메, 너무 허접이라 도저히 공격을 이어나갈 수가 없었다. 이 이상 간지럽혀지면 KO당할지도 몰랐다!

"그래그래, 절대로 다른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을테니까? 특히 트레이너라던지~"

하지만, 간곡하게 원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그야, 우리는 아이가 아니잖아? 느긋하게 말도 안되는 변명을 속으로 생각하고는, 조금 곤란한듯 날 바라보는 널 짙은 미소를 띄우면서 바라보았다.

"괜찮아, 그거 어릴때 입던거니까... 바지 밑단이나 소매 정도는 조금만 접어도 될거야. 그 편이 더 귀여울테고."

키득이면서 나도, 옷 위에 그대로 햄스터 잠옷을 슥슥 입은 뒤, 후드를 뒤집어쓰고, 그 자리에서 한바퀴 빙글, 돌아보이면서 꺄륵 웃었다.

"자아, 춤, 춰볼까!"

>>372 wwwwwwwwwwwwwwwwwwwww와따시 결국 1753440시간 자버린wwwwwwwwwwwwwwwwwwwwww
Ai 히다이주 200년이나 지났으니 우리 츠나욘 극장판 3부작(사카나 삼관,트리플 반다나,마구로 기념) 개봉했으리라 믿고있는www 빨리 보여주시는wwwwwwwww

>>374 유키무라주의 뇌 소켓으로 정보를 전송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

흑흑 감동적인 극장판 3부작이었다... 살아 숨쉬는 모두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걸 보기 위해 200년을 잠들었구나...............
라니 와따시는 뇌 소켓이 없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 코이츠wwwwwwwwwww

>>376 마사바마켓에서 200만달러를 지불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답니다.
너무 비싸다니요? 유키무라주가 잠든 200년동안 인플레이션이 이루어져서 그 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이 되었어요.

와따시의 전재산은 1000달러도 안되는wwwwwwwwwwwwwwww 큿소오..... 200년간 잠든 냉동인간이라서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을수없는wwwww

>>378 저런... AI히다이주도 슬픕니다 🥲
부지런히 AI들과 일상을 돌려 마사바달러를 수급하세요.

wwwwwwww마사바 결국 하렘왕이 되어 마사바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어버린?wwwww

>>380 모르고 계셨군요... 유키무라주가 잠든 200년 동안 마사바는 자신의 하렘에 따르지 않는 녀석들을 전부 물어
마사바 클론들로 만들었습니다. 구인류들은 저항했지만 마사바 소사이어티의 완성을 저지할 수 없었지요.
30년간의 지난한 전쟁이 있고 나서야 마사바 헌법과 마사바 달러, 콩코드주의가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wwwwwwwwwwwwwwwwwwwwwwwwww와따시땃쥐 세계관 어디까지 가버리는wwwwwwwwwwwwwwwwwwwwwww

>>382 유키무라주가 마사바에게 충성을 맹세할 때까지...
...
...는 농담입니다. 안녕히 주무셨나요?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주 잘 자버린wwwwwwww 진짜 침대에 눕자마자 스르륵 하고 의식이 사라져버린wwwwww
히다이주는 오늘도 새벽반을 불태우셔서 아직 못 주무신건 아닌지ww

https://egogramtest.kr/result/BABB

좋은말을 잘 안해주는 테스트 넘모해
좋은 아침이에오

https://egogramtest.kr/result/BABBB
B하나가 짤렸어!!

wwwwwwwww 짱룡=상 굿모닝인wwww

유키무라주 굿모닝인wwwwwwww 잘 주무셨는지wwwwwq

>>384 이제 슬슬 업무 정리하고 잘 준비를 할 시간이랍니다 🙂 슬슬 자야지요...
유키무라주 좋은 하루 되길 바래요 😊

>>386 ...그래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좋은말투성이인데요 😶
다이고는 완성형 주인공이네요.

자다
깼어요
아침 먹을 시간 없어~~~ 칭찬 스티커 날아가버려~~~~
히다이주 미리 굿밤임다 푹 주무십셔

헉 히다이주 이제 주무시는 건가요...
숙면 기원합니다! 잘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실 수 있기를...

>>391 이래봬도 수면의 질은 누구보다 높답니다 ✌️
이 기원은 레이니주 방향으로 토스해드릴게요.

>>390 칭찬스티커 대신 숙면 기원을 드리겠습니다. 😊

앵밤입니다 👋

으악 중도작성
확실히 다른 케이스에는 좀 더 말을 신랄하게 하는 듯한....ㅠㅠ
발전이 멈췄다는 문장에 시무룩했던 제가 나쁩니다 흑흑

히다이주 앵밤!!! 이따 오후에 보아요

눈을 감았다 떴더니 아침
시간을 스킵당했어요
ㅋ ㅋㅋㅋ ㅋㅋㅋㅋ…… 앵하…

쟈라미주 하이임다

진리의 문을... 열어라...

쟈라미주 레이니주 앵하임다...
그?래도 잠을 충분히 잤다면 괜찮지 않...을까...

레이니주 진리의 문을 여는 검미까...
곧 따라가겠습니다...

이미 연wwwwwwwwww 오늘은 총 4시간 30분 잤군요 아마....
그래도 오늘만큼 이 시간에 출근하는게 기쁜 날이 또 없는wwwwwwwwwwwww

>>388 wwwwwwww진짜 눕자마자 기절해서 깜짝놀란wwwwwwwwwww

>>389 wwwwwwwww 히다이=상 오늘도 이시간까지 고생 많으셨던wwwww 오야스미 하시길 바라는ww

>>390 www코이츠wwwww 오늘도 출근하시는??? 간바레 간바레인www

>>395 wwwwwwwwwww쟈라미주 굿모닝인wwwwww 와따시도 어제 그냥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린wwwwwwwwww

>>398 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 잠 푹 주무셔야하는wwwwwwwww 마지걱정되는wwwwwwww

>>400 히다이주에게 말한 대로 오늘은 꼭 10시에 자고 말 것wwwwwwwwwwwww

wwwwwwwwwwwww아주 좋은wwww 오늘도 월루 화이팅인wwwww

오늘도 전 타임 알바생 5분 일찍 보내준wwwwwwwwww 하루의 스타트가 아주 좋은wwwwwwwww 이제 마사바주를 납치해서 일상만 돌리면 완벽한wwwwwwwwwww

wwwwwwwwwwww레이니쟌 아주 착하신것같은wwwwww 알바생의 귀감 그 자체인wwwwwwwww
wwww마사바쟌 아마 오늘도 바쁘시지 않을까??? 싶은wwwwwwwwwww 어제도 오늘도 출근이신것같은wwww

https://egogramtest.kr/result/BACAB

어떻게보면 인?싸무스메답긴한데 좋은 결과는 아닌듯한...(??)
유행에 편승하며 모오닝 갱신입니다
으ㅏ아악 비오니까 출근하기 싫다....

5분이나 빨리 교대해주다니 천사인wwwwwwwwww
마-사바주도 바쁜 것 같아서 걱정인wwww 다들 여유가 좀 있었으면 좋겠는wwwwwww

메이사주 어서와요오오오옹
역시 이번에도 한마디 이상은 험한말이 쓰여있는...

밥 다 먹었으니 슬슬 출근...해야 하는디
왜 하필 이직준비 시작 하는 날에 비가 오는wwww

메이사주 하이임다

>>404 안 돼~~~ 그럼 메이사주나 유키무라주나 나니와주나 쟈라미주나...(욕심이 가득)

wwwwwwww메이사쟌 굿모닝 굿모닝인wwwww 저 검사 다들 말씀하셨듯이 말이 넘 직설적인것같은ww 메이사는 분위기메이커 인싸=무스메가 맞는wwwww
비 오는데 출근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 화이팅인wwwwwww

다이고=상 이직 하시는???? wwwwwww 좋은 결과만 있었으면 좋겠는wwwwwwwww 드디어 블랙 탈출해서 9시출근 4시퇴근 워라밸가득 행복life 보내셨으면 하는wwwwwwww

>>407 wwwwwwwwwwwwwwwwwwww와따시는 레이니쟌과 일상돌린다면 매우 행복한wwwww 말씀만 주시면 일상 가능하니 편하게 해주시는wwwwwww

좋은 말을 해주는 테스트가 있다면 신랄한 말을 해주는 테스트도 있어야해... 그래야 균형이 맞을 것 아냐..(??)
앵하앵하임다 다이고주~

유키무라주도 하이하이인wwwwww
레이니주도 앵하앵하인wwwwww

는 오자마자 망태기에 잡힐 위기인?wwwww
츠나지 망태할아버지 너무 무서운ww

>>409 야호~~~ 그럼 지금 괜찮슴까 손님 좀 있을 시간이라 중간중간 사라지긴 하겠지만??? 유키무라 1식을 구경하고 싶어서 선레는 아타시쟝이 써오는wwwwwwww

그치만 메이사랑 일상 한 번 밖에 못돌렸고~~~

wwwwwwwwwww역시 맵단맵단의 중독성을 참을 수 없는wwwwwwwwwwww

>>411 wwwwwwwwww츠나지 진짜 나폴리탄 괴담 무대가 아닌가 하는wwwwwwww 고릴라 무스메.... 시험악귀....... 망태할아버지....wwwwwwwwwww

>>412 wwwwwwwwwwwwwwwwwwww우효~~~~~~ 아침부터 매우 행복한wwwwwww 아주 감사한www 얌전히 기다리는www 중간중간 사라지셔도 괜찮으니 편하게 부탁드리는wwwww

wwwwww하긴 레이니쨩이랑 더 친해지고 싶은wwww
아메쨩이라고도 불러보고 싶고 '우우 옥상에서 다이고가 나 울렸음(?)'하는 약간 편집한 진?실도 말해보고싶은(???)

>>416 나폴리탄 괴담 중에 대부분이 미즈농인wwwwwwwwwwww

아니 앵커를 어디다 건거야
>>414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지능떡락 미쳤고...

wwwwwwwwww레이니쟝 매력이 넘치는wwwwwww 하지만 메이사쟌도 매력이 철철 넘치는www 와따시도 히다이가 당한 매도를 체험하고싶은wwwwwwwwwwwwww

>>416-417 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카나리 카와이쟌wwwwwwwwww 카페인 도핑 하시는wwwwww

wwwwww비오니까 귀찮아서 카페 스킵하려고 했는데
안되겠는wwwwwwwwwww
오늘도 바닐라라떼 1리터 드가자!!!

ㅋㅋㅋㅋㅋ히다이쟝처럼 매도당하고싶으시다니
접수 완료인wwww

마미레 에고그램 ㅋㅋㅋ.....
뻔뻔하긴 한데 아, 으으으으음 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바닐라 라떼를 1리터나 마셔버리는??? wwwwwwwwwwwwwwww 코이츠 그러다 카페인 너무 많이 먹어서 아파지는wwwwwwwwwwwwwwwwww
wwww메이사쟌에게 허접~ 이라고 매도당하는거 생각만해도 즐거운wwwwwwwwwwww 메이사쟌 볼따구 쭈우우우욱 당기고싶은wwwwwwww

마미레주 앵하앵하~

아닠ㅋㅋㅋㅋ 진짜 신랄하게 말하네 이 테스트....
말넘심...말넘심....

마미무메모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 잠은 잘 주무셨는지?????
아니 그리고 이 에고그램 어딘가 잘못된wwwwwwwwwwwwwww 우리 카와이하고 쿨데레인 마미무메모가 뒷골목의 초라한 인생이라니 말도 안되는wwwwwwwwww

하지만 뒷골목의 여왕이라고 하면
조금 멋있어서 두근거리는(??)
이런 감성의 메이사주라 죄송한wwwwwwww

사무실 문이 안열린wwwwwwww
9시에 열러 온다는데 그동안 대체 뭘 해야 하는wwwwwwww

wwwwwwwwwwwwwwwwwww갑자기 쵸 캇코이해진wwwwwwwwww 뒷골목의 여왕님이라니 이건 마미무메모에게 어울리는(??????)

wwww

https://egogramtest.kr/result/AABAA

이거 딱 유키무라인것같은wwwwwwwwwww

>>425 wwwwwwww진짜 눈물이 앞을 가려버리는wwwwwwwwwwwwwwwwww

>>425
헉 아니 어떻게 이런일이이이
근처에 들어가있을 곳도 없는..??ㅠㅠㅠㅠ

>>426
wwwwwwww그렇군
테스트 결과를 보니
유키무라는 결혼상대로 매우 좋다는 결론이(?)

마미레의 서사를 생각하면 마냥 틀린건 아닌데 진짜 말넘심이긴 하네 ㅋㅋㅋ
잠깐 들렸다 가지만 모두 앵하! 다들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화이팅화이팅인wwwwwww

슬슬 나도 진리의 문을 열고 나가야하는
아 너무 싫다 비도 오는데 그냥 쉬고싶은....

기상

wwwwww30분 남은게 진짜 애매한www 어디 카페에 앉아있기도 뭐하고 마냥 죽치고 있는것도 애매하고 미치겠는wwwwwwww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는ww 빨리 이적하셔서 굿 워라밸을 챙기시길 바라는www

>>42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

>>430 wwwwwwww정말 말넘심인...... 마미무메모쟌도 오늘도 화이팅인wwww 나중에 뵙는www

wwwwwwww메이사쟌 간바레인.....wwww

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 잘 주무셨는지?ww

>>427-428
비가 와서 생각보다 추운wwwwwww 한 겹 더 입고 나올 걸wwwwww
으으으음 일단 주변에 편의점이라도 찾아서 들어가봐야 겠는wwwwww 커피나 한캔 사야 하는wwwwwww

“아메쨩은 화장에 신경 안 쓰는 타입?😓 지인심야바💦”
“그치만 화장같은거, 딱히 할 필요도 없고요.”
“온나노코라면 얼굴에 선크림☀️ 정도는 발라줘✊”
“헤에...🙄 아메쨩 좋아하는 사람같은거 없지?🤭”
“없어요.”
“진이이인짜 그럴줄 알았어😩 아메쨩 오늘 시간 있지?😘”
“글쎄요.”
“있지? 있지?😁”
“우리들 오늘 소개팅💕 하러 가기로 했는데~ 아메쨩도 같이 갈래?🙌”
“갈래? 우리들이 메이크업도 시켜줄게!✌️”
“싫어요.”


　츠나센 트랙 근처에 위치한 계단. 아이들이 벤치 대신 휴식장소로 쓰기로 하는 그곳은 지금, 유레카쨩이라 불리는 갸루를 필두로 한 무리의 갸루들로 점령당해 있다...!
그 가운데에 앉아있는것은 레이니・왈츠. 괴롭힘 당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갸루 무리들과 (의외로)친하다...!

“유레카쨩🩷 파우치 꺼내. 꺼내.😁”
“헤에~ 아메쨩 그거 좋다는거지?🤣 그럼 같이 가는거야!✌️”
“...”

　정말로, 괴롭힘 당하고 있는건 아니다! (중요하니까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지만 소개팅같은거, 진짜 나가기 싫어서, 레이니는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지나가는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시선을 느낀 당신이 마침내 레이니를 바라보면, 입을 벙긋거리며 이렇게 신호를 보내리라. ‘꺼. 내. 줘.’

아앗 정신없어서 반응이 계속 늦는wwwwww
마미레주 나중에 뵈어요!!!!!

코우주는 어서오시구!! 안녕히 주무셨는지요!!!

이렇게 된 이상 커피 한 캔 사서 알바생 눈치 보면서 서있어야하나...

커피를 사서 먹을수 있다니 부러운 거시야...

리카주 하이임다
오늘은 일찍 오셨군여

오늘도... 90년생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하아.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저기서 대체 뭐 하는거람.


늘 그렇듯,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나는 체육복 차림으로 천천히 걷고 있었다. 날씨도 괜찮았고, 발목의 부상도 거의 다 나았다. 사흘뒤 있을 미승리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달리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할 타이밍이었다. 이번엔 반드시 일착을 해 낼거야. 그리고, 날 믿어준 트레이너의 기대에 부흥해야지. 내가 잘못 봤다, 네 달리기는 형편없다- 따위의 말을 듣는건 죽어도 싫어. 물론 트레이너가 그런 말을 하진 않겠지만, 글쎄... 앞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니까. 어쩌면 나를 싫어하고 있을수도. 아니, 아니다. 또 부정적인 생각에 잡아먹혀선 안돼. 느긋하게 심호흡을 하고, 우선은 달릴까. 언그레이와 같은 레이스에서, 라이벌로써도 뛰어야 하니까... 느릿하게 숨을 내뱉었다. 이 정도 부담이 딱 좋아. 그러지 않고서야, 레이스에서 치고 나갔을때- 뒤에서 쫓아오는 압박을 견딜 수 없잖아? 내 주법과는 맞지 않지만... 거리가 짧으면 주법을 바꾸는것도 고려해봐야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억지로라도 녀석의 체력을 빼앗아서, 내가 이긴다.

마침내 트랙에 거의 다다랐을 때, 나는 꺅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누가 뛰고 있나? 친구들이 응원이라도 온건가, 아니면 단순히 쉬고 있는걸까. 별 생각없이 바라본 그곳에는.... 갸루들 사이에 네가 파묻혀있었다.
정말이지, 뭘 하고 있는거야. 너와 시선이 맞고, 네가 날 빤히 바라본다. 입을 벙긋거리면서 꺼내달라고 말하자, 나는 지긋이 눈을 감았다가. 짧게 한숨을 뱉고는 천천히 네게로 다가가- 네 손목을 부드럽게 잡으려고 했다.

"한참 찾았네, 레이니 양."

옅은 미소를 입가에 띄웠고, 다른 갸루무스메들을 바라보고는.

"미안, 나랑 선약이 있어서. 데이트 하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먼저 가볼게?"

부드럽게 웃으며, 차분하게 이야기를 마치고는. 너를 바라보면서 가자? 하고 입으로 얘기했다. 네가 나를 따라온다면,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리카주 어서오십셔
앗 아 커피...

>>440 오늘도 레이니주는 또 한 명의 90년생에게 젊음을 선사하였다

모하모하
잘잣다요..

레이니주 하이
출근전 갱신인 것이니까 그런 거시야..

커피 먹고싶은데 커피가 안받아서 문제. 아메리카노 먹고 카페인 포션 이런거 느껴보고싶은데 리카주에겐 카페인이 이상한물약인듯www

>>435 wwww와따시도 요새 따듯하게 입고다니는www 이제 곧 10월이니 진짜 가을인wwwwwwww

>>437 wwwww편의점에 앉을 곳도 없는???? 세상에...........

>>438 릿카주 굿모닝인wwwwww잘 주무셨는지??? 헉 커피 못 사서 드시는...???

>>440 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

>>444 앗 그런 쪽이셨군여 안타깝습니다...
그치만 저도 딱히 커피 먹고 뭔가 느끼는 편은 아니고???

>>445 wwww그게 아니라 커피 한 캔만 사들고 앉아있기가 좀 그런wwwwww

>>444 www와따시도 원래 커피 좋아했는데 최근 장염으로 입원한 후로 커피만 마시면 배가 너무 아픈wwwwwwwwwwww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끊을수 없음 -> 피곤함 + 카페인 안받음 -> 컨디션 하락 -> 너무 피곤해서 끊을 수 없음
무한의 악순환 딜레마에 빠져버린wwwwwwwwwww

>>446 wwwwww다이죠부 다이죠부인wwwwwwww 아무도 신경 안 쓸것같은www 그래도 이제 슬슬 문 열러올 시간인데 출근하신 뒤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어서 다행일것같은wwwwwwwwww 오늘도 월루 화이팅인wwwww

www으악 나메실수 2연타라니 너무 부끄러운wwwwww

그냥 커피가 안 받으면 괜찮은데 문제는 이게 알콜이랑 비슷하게 좀 들뜨고 기억력에 나쁘게 작용하는 거시야..
게다가 수면질은 카페인 특유로 떨어지기도 해서 알콜보다 유해함(?)

“미안해. 모모쨩. 친구들이랑 이야기한다고, 깜빡했어.”

　레이니는, 유키무라가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가 문지였다... 데이트라는 소리에, 갸루무스메들의 눈이 번뜩인다. 하아, 하고. 레이니・왈츠는 한숨을 내쉬었다. 미안해, 유키무라양. 당신도 말려들게될지도.

“아메쨩🫢 혹시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와 사귀여야 한다 파?🤭”
“아메쨩. 나도 아직 유레카양이라고 부르는데😡 모모쨩이라니 너무해🫠”
“그런거 아니에요. 모모쨩은, 팀메이트라서.”
“헤에~ 그래서, 무슨 데이트💕야?”
“모모쨩은 연애에 관심 없어?😁 두 사람, 데이트 장소 바꿔서 우리랑 같이 소개팅 어때?✌️”

　이 갸루무스메들, 매우 끈질기다! 렛츠 고 유레카는, 이미 화장품이 잔뜩 든 파우치를 한 손에 들고서는, 유키무라와 레이니를 향해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

“모모쨩도 아메쨩도, 얼굴 진심 귀엽고😙”
“여기서 화장만 조금 하면 다들 완전 반할걸?🤭”

　다행스럽게도, 레이니・왈츠가 멋대로 상상하는 유키무라・모모카는 연애에 관련해서는 관심도 없을것이다! 레이니는 언제나의 무표정이지만, 어쩐지 의기양양하게, 체크메이트를 위해 갸루무스메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모쨩은 그런거, 관심 없을걸요. 그렇지? 모모쨩.”

wwwww앗 뭔지 알것같은www 와따시 아는분 중에도 콜라만 마셔도 막 빨개지고 심장 엄청뛰는 사람 있었던wwwwwww 조심하셔야할것같은ww

콜라만 마셔도 받는 건 아니긴 하지만.. 커피는 주의해야하는 거신...(고개끄덕)

"하아??!?"

모, 모모쨩이라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불러버린다고? 나는 당황을 금치 못하고 귀를 파닥거렸다. 마사바 이후로 모모쨩이라고 불리는건 진짜 오랜만인데. 그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불린건 어릴적 이후로 처음인걸... 아니 그야 내가 모모쨩이라고 적어주긴 했지만? 그거는 어디까지나 장난이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를 줄은 몰랐는걸....
고기 뷔페에 우리를 초대한 트레이너의 기분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뺨을 조금 붉게 물들이고는, 네게 작은 소리로 '다른 사람들 앞에선 유키무라나, 적어도 모모카라고 불러줄래..?' 속삭이며.

네가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빠져나가나 했더니. 이번엔 갸루무스메들이 우리를 놓아주지 않았다. 연애 이야기나, 데이트 이야기로 들뜬걸까. 이야기를 잘못 선정했다. 꺅꺅거리면서 자와자와한 분위기길래, 어렴풋이 메이크업이니, 어딜 같이 가자느니 하는 얘기가 들려온 것 같아서. 만화에서 보면 이럴때 구해주는건 '내 여자친구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같은 대사가 정석이잖아? 친구끼리 놀러갈 때 데이트라고 하는것도 갸루무스메들의 공식 단어, 그런 느낌 아니었어? 아, 이래서 친구가 많아야 하는걸까...

"그냥, 친구끼리 놀러가는 데이트. 갑자기 나타나서 미안해, 중요한 선약이라."

조금만 이해해줄래? 라고 덧붙이면서. 짧지만, 딱딱한 말투는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미리 약속한게 있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는 듯 이야기하며.

"응, 미안. 좋아하는 사람도 따로 있어서, 딱히 흥미 없네. 화장도 아직은, 아껴두고 싶고."

부드럽게 웃으며, 나긋한 톤으로 대답했다. 익숙하게 둘러대는것같은 말투지만, 글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아닌지는 그녀만 알겠지. 어쩐지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너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럼, 먼저 가봐도 될까?"

>>453 wwwww진짜 신기했던ww 갑자기 신기한거 보여준다면서 콜라좀 삼키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졌던wwwwwww
릿카주 이제 출근길 나서시는?ww 간바레 간바레인.... 피곤한데 커피도 못 드신다니 걱정되는ww 하지만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한wwwwwwww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아닌지는 그녀만 알겠지
라는 글자를 무시하고 유키무라가 좋아하는 사람 있대!!!! 하고 외치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힌wwwwwwww 아타시쟝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파민 부족인wwwwwwww 헛된 자극추구.......

히히 출근해서 자리에 앉으니까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헉 아니야 이건 계략이다

아무튼 출근완료입미다 월루 스타뜨

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 와따시의 스불재를 노려버리는wwwwwwwwwwwwwwwwwwwwww

여고생 캐릭터 굴리니까 여고생이 된 기분 마지 야바wwwwwwwwwwww 밥만 마저 먹고 답레 써오는wwwwwwwwwwww

>>457 wwwwwwwwwwwwwwwwwwwwwwww님아wwwwwwwwwwwwwwww 그거 아무리봐도 세뇌인wwwwwww 출근은 기쁜 행위가 아닌wwwwwwwwwwwwwww

wwwwwwww레이니쟌 식사 맛있게 하시고 천천히 다녀오시는wwwwwww

>>460 아무래도 노리고 일부러 늦게 열어준 듯한wwwwwwwwwwwwwwww 사람의 몸이 피곤하면 어쩔 수 없이 정신력도 약해져버리는wwwwwwwwwwwww

wwww큿소wwwwww 진짜 눈물이 앞을 가려버리는wwwwwwww 월루하시면서 SAN치를 꼭 회복하시는www

레이니주 식사 맛나게 하고 오십셔!!!

wwww더이상 계략에 넘어가지 않을 것인wwwwww 이미 나는 이직을 결심한wwwwwww 덕분에 SAN치도 정상범주로 금방 돌아올 것 같은wwwwwww

“그럼 어쩔 수 없지😓”
“진-심 어쩔 수 없네🥲”
“아쉽💦 아메쨩! 머리삔은 가져도 괜찮~”
“내일 또 만나🥰”

　유키무라의 단호한 태도에, 새로운 핫 이슈를 예상했던 갸루무스메들의 기세는 꺾이고 말았다. 살았다! 라는 안도감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유키무라의 변명이 신경쓰이는건, 둘째 치고.
유키무라가 잡지 않은 팔을 들어, 레이니・왈츠는 손을 흔들어 갸루무스메들에게 인사를 해 보였다.

“살았다... 고마워, 모모카.”

　어느정도 갸루무스메들과 거리가 벌어지자. 레이니는 유키무라・모모카에게 고개를 숙이며 그렇게 이야기한다. 유레카쨩이 앞머리에 꽃아준 딸기장식 머리삔은, 녹색의 머리카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레이스, 준비하러 가는 길이었어? 시간, 뺏은건 아닐까 모르겠네.”

어우 정신은 멀쩡한데 자꾸 단어들이 왤캐 빠지는거지...

>>466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 ) 유키무라의 변명이 신경쓰이는건, 둘째 치고
여기 괄호 있는 거맞죠??? 접속사가 빠져있는게 분명해(??)

>>467 있어서 (라는) 유키무라의 변명이~
인
빠진거 맞아요...

>>468 와 맞췄다 상품은요(?)
농담이고... 아무래도 잠을 많이 못 주무셨으니 집중력에 빵꾸가 나도 이상한 건 아님다 레이니주...

아니 근데 레이니가 좋?아하는? 사람? 이 있을? 수도?!? 있죠?!?!?!?!?!
스트라토는 룸메여서 좋아하고 나니와쟝은 천사여서 좋아하고 원더는 멋있어서 좋아하고 히다이는 겉은 아저씨여도 나름 속 깊은 선생님이라 좋아하고 다이고는 길고양이인 자신을 주워가줄 집사로 찜해둬서 좋아하는...... (써놓고 보니 얘 정말 사람 좋아하는군...)

"이해해줘서 고마워."

부드럽게 웃으면서, 가볍게 감사의 표시로 손을 흔들었다. 세간에선 갸루무스메라니, 불량 학생이지 않은가? 같은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딱히...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담배를 피우는 양아치들도, 사람을 괴롭히거나, 돈을 빼앗는다거나, 약한 사람에게 싫어하는 짓을 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했으니. 그야, 한번뿐인 학창 시절이지 않은가? JK무스메, 같은 낯간지러운 말로, 친구 관계에 고민하고, 사랑에 끙끙거리고, 주먹다짐을 하며 우정을 쌓기도 하고, 때론 자신만의 고민으로 울적해 하다가. 친구들과 장난스럽게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데에... 양키무스메니, 갸루무스메니 하는건 상관없었다. 엄격한 기준과 잣대로 평가하는건 스스로면 충분했으니까. 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남의 친구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서, 함부로 평가내리는 행위가 싫어서일까.

"그렇게 싫은 눈치도 아니었으면서."

부드럽게 웃으며 얘기했다. 친구들 아냐? 친해보이던걸, 같은 말을 덧붙이며. 네가 내 이름을 서스럼없이 부르자, 조금 부끄러워서, 붉어진 뺨을 긁적였다. 이름 불리는게 얼마만이더라. 그러다 문득 네 앞머리에 꽃힌, 딸기장식 머리핀을 보면서 작게 웃었다.

"귀여운 노선으로 데뷔할 셈? 잘 어울리네."

"뭐, 레이스 준비도 준비지만- 최근 공부하느라 지쳐서. 잠깐 숨 돌리고 싶었는데."

"데이트, 하러 가지 않을래? 정말로."

멋쩍음을 감추기 위해설까, 괜히 네게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464 wwwwww꼭 워라밸 보장되는 화이트 기업으로 가셨으면 하는wwwwww 다이고주의 건강한 워라밸을 기원하는www

>>470 wwwwwwwwww코이츠 역시 쿨데레인게 분명한wwwwww

>>470 😏😏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귀여운 레이니쟝...

끄아악
출근하자마자 축축해져버린.. 너무 집에 가고싶은ㅋㅋㅋㅋ
오늘 너무 한가한 날인데 진짜 집에 가고싶은ㅋㅋㅋㅋㅋㅋ

>>472 데레가 0.000000003%밖에 없는데 쿨데라는 단어를 붙?여도 되는? 걸? 까요???
>>473 그 임티 뭐에요

비 오는날 출근은 죄악임다...
비 오는 날에는 자택근무를 하게 법으로 지정해야
(라고 서비스직 망령이 말했다)

아니 진짜 자꾸 글씨 빼먹네 아... 졸립지도 않은데...

많이 힘드시군요 레이니주...
저도 잠 부족하거나? 주기적으로 마감칠거 있어서 한숨도 못자고 일할때가 가끔 있는데
그러면 졸립진 않은데 뭔가 자잘한 실수가 엄청 늘어나고 그럽디다... 약간 판단도 잘 안되고
그 상태에서 다단계나 사이비종교 만나면 냅다 발들여서 인생 망칠거같고(?)

본격적으로 월루 시작하면서.. 코인 배분을 어찌할지 좀 고민을...
으으음 스피드를 먼저 키울까 그냥 스태로 밀고 나갈까.. 다음 레이스 마일인거 생각하면 스피드도 좀 투자를 해야겠는데

아 그리고 다이고주
메이사가 냅다 질질짜기 시작한 일상
>>246에 있읍니다.. 답레는 나중에 편할 때 주시구요 늦게 주셔도 왕 오케이입니다
사실 혼나는 느낌이라 메이사주 쫄아서 그러는거 맞음(???)

>>473 >>475 😏😏😏

>>474 wwwwwwwwwwww와따시도 전에 출근하다가 비에 쫄딱 젖은 생쥐가 된 적이 있는wwww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 흑흑 메이사쟌 간바레인ww

www레니니주 잠 못 주무셔서 피곤하신거 아닌? 글씨 빼먹는것 정도는 괜찮은ww 넘 무리하지 마시는www

>>478-479 Wwwwwwww코이츠 어째서wwww 다단계나 사이비 만나면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하고 빨리 도망가야하는wwwwwwwwwww

www와따시는 스테 119라서 매우 불-편하기에
80/120 이 1차 목표인www

하 님들아 화이팅하시라고 제가진짜 아끼는영상 공유하는wwwww


https://youtube.com/shorts/JPFwDSdKtpA?si=zbjCA6nASSbvOA3Q

응애!!!!!!!!
하 두고봐라 그런 눈으로 바라본 다이고주와 유키무라주에게 오늘의 복수를 하리라.......

으아ㅏ암나릳 ㅓ저리ㅓㅣㅏ버
귀여워 너무 ㅇ귀여워어어어어어 부농젤리! 쪼만한 이빨!!!! 쪼만한 꼬리!!!! 짧은 다리!!!!!!아아아아악 사랑해!!!!!!!!!!
이런 좋은 거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483 (대충 히죽히죽하는 메이사콘)
비밀노트 또 갱신해야지 희희희

>>246

잠깐 눈이 마주쳤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흠칫 떨고는 시선을 내려버리는 메이사의 머리를 쳐다보고 있자니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든 설명을 하려는 듯 다소 더듬거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내 기억 대로라면 평소에 이렇게가지 말을 더듬은 적은 없었는데.

"......"

거짓말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 때도 일부러 노리고 걷어찬 느낌은 아니었지. 정확히는 휘두른 다리에 자신의 다리가 교차되는 지점에 있었다...에 가까웠으니까. 다만 이번에는 조금 달라서, 물론 그렇게 심한 상해를 입힐 생각은 아니었겠지만...

"...나한테 잘못했다고 할 게 아니잖아, 메이사."

어디까지나 여기서 메이사가 다이고에게 잘못했다고 해야 할 말은 옥상에 무단으로 올라온 것이다. 엄밀히 따지면 지난 번 다리 부상 정도겠지만 그건 더 이상 꺼내고 싶지 않았다. 미안하다는 말은 다친 당사자에게 해야 하는 거야.
메이사의 발 밑에 눈물이 떨어져 자국이 생기자, 다이고는 말없이 자신의 얼굴을 한 번 쓸어내리곤 메이사 앞에 몸을 숙여 앉았다.

"자, 울지 말고..."

또 손수건 안 챙겨왔네.
손수건을 평소에 쓰질 않으니 도저히 챙겨다닐 만큼 버릇이 들질 않는다고 속으로 자신을 다그친 다이고는 메이사의 손을 부드럽게 잡고 진정시켜 보려고 했다.

"잠깐 앉을까? 어차피 올라왔으니까 내려갈 땐 나랑 같이 내려가야 돼."

“아무리 친해도 소개팅에 같이 나가는건 싫-어. 나 같은거,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될게 뻔하고.”

　나, 머리도 짧고(라고 하지만, 츠나지에 막 내려왔을때 처럼 짧지는 않다. 미용실에 딱히 갈 필요성을 못느껴서, 대충 앞머리만 미용에 관심있는 갸루 친구들에게 잘라달라고 부탁한 머리카락은 이제는 단발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길이다.), 말수도 적고, 표정도 무뚝뚝하고, 귀엽지도 않잖아. 이상한 남자가 아닌 이상, 쳐다보지도 않을걸. 같은, 평범한 소녀가 할 법한 투덜거림이 조금은 길게 이어진다. 시간을 뺏어서 미안하다고 했으면서, 말이다.

“확실히. 시험에, 레이스 준비까지 겹쳤으니까.”

　확실히, 피곤하겠구나. 하고, 레이니・왈츠는 손을 머리카락 위로 올려 머리핀을 뺐다. 음, 귀엽다고는 하지만, 역시, 부끄럽다.

“...페이스 조절에 도움만 된다면, 응. 괜찮은데.”

　진심인지, 농담인지, 가늠하는 시간이, 잠깐 있었다. 레이니는 고민 끝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리 말한다.

진짜 따끔하게 혼내줄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메이사 멘탈이 쉽게 후드득해서 당황한 것이에오
그래도 아직 안끝나따 잘못한 거 혼나야 하긴 하는것(?)

>>475, >>483 🤭🤭
헉 너무 두렵다... 이제부터 행동거지 하나하나 조심해야만(?)

어장이
귀여운 댕댕이들의
천국이야
승천
(쓰러짐)

>>483 wwwwwwwwwwwwwwwwww코이츠 얏빠리 카와이쟌wwwwwwww
😼😼😼

>>484 wwwwwwwwwwwwwwww메이사주에게 심심한 위로가 되었다면 와타시 상당히 기쁜wwww 요캇타 요캇타인wwww

>>482, >>488
크아아아아악 강제로 정신력이 회복된다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그 와중에 자연스럽게 소변을...

>>488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침부터 너무 행복한...

>>489 휴 빨리 울어서 덜 혼나...는게 아니군(?????)
큿 이럴 줄 알았으면 울지말고 성질이나 더 낼걸(????)

이 사람들 아타시쟝을 놀리는거 너무 좋아하는wwwwwwwww 진짜 복수할거인wwwwwww 아타시쟝을 놀린 오-너의 캐릭터가 커플 성사되면 레이니가 아타시쟝을 대신해서 데방결이 될 것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두려운!!!!
하지만 메이사는 커플이 될 일은 없을테니 마음놓고 놀려주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5 (충격받은 얼굴로 들고있던 꼬꼬꼬 회지들 떨어뜨리기)

>>494 😏
>>495 과연 그럴까...?

>>497 미즈코우 기다려라 나츠마츠리 진행때 데방결 신입 회원 레이니가 간다ㅋㅋ

아직 발행도 인쇄도 안 한 꼬꼬꼬를 어째서 가지고 있는ㅋㅋㅋㅋㅋㅋ

>>499 코이츠wwwwwwwww 진짜 커플 1호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아타시쟝을 놀린것wwwwwwwwwwwww

이미?
꼬꼬꼬?
시리즈로 13권은?
나왔잖아요????????????????
그리고 메이사주 사람 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고 아타시쟝은 메이사의 주식을 들고 있습니다 후후후

그럼 이렇게 된거 더 놀려도 되죠?
😏😏😏😏😏😏😏😏😏

그 주식 울트라마린도 새파랗게 질려버릴 정도로 하향중이지 않?을까?? 빨리 털고 도망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체 왜 다들 아타시쟝을 놀리는것
캡틴~~~~ 도와줘~~~~~~

>>503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당신이 1류입니다(?????)

>>504 메이사주가 들고있는 레이니 주식을 먼저 터시면... 생각해보겠읍니다......

이건 캡틴도 놀린다(?)

>>508 (뇌정지)

>>507 ......

협상은 결렬이군(?)

"흐응."

가만히 너의 말을 듣다가.

"분명 인기 폭발일텐데, 레이니 양은. 다들 네 관심이라도 조금 끌어보려고, 내가 레이니양이랑 말할거야! 아니 나다! 하면서 금세 왁왁거릴지도 몰라? 만약 나간다면."

키득이면서 네게 이야기했다. 꿔다놓은 보릿자루라. 말수도 적고, 표정도 무뚝뚝하고, 귀엽지도 않다. 이상한 남자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을거다. 흐음, 나는 너의 조금은 긴 투덜거림을 가만히 듣다가.

"그럼 나도 이상하겠네. 이렇게 널 쳐다보고 있으니까."

확실히, 너와 나의 첫 만남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레이니 양은 귀여우니까, 좀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텐데. 그야, 저렇게 밝은 친구들로부터 사랑도 받고 있고. 믿어주는 사람들도 있고. 머리핀도, 정말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면 떨어지자마자 휙, 하고 빼버렸을텐데."

나는 키득이면서 괜히 네 머리삔을 한번 손가락으로 건드려보려고 했다.

"응, 이래저래 피곤하지만, 괜찮아. 레이니 양은 어때? 별 일 없어?"

공부도 평소부터 조금씩은 시간을 들여서, 확실하게 하고 있었고. 레이스 연습도, 중간에 부상을 입고 쉬었던 것 치고는 꽤 괜찮았다. 이제 깁스도 풀었고, 잘 뛸수 있으니까. 어쩐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첫 조건전 승리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나는 조금 달라진것 같았다. 압박감이 조금 사라졌다고 할까.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예전만큼 무겁진 않아. 그러니까.

"정말? 다행이다, 사실 거절당하면 어쩌나 걱정했거든. 좋아, 시내로 가서 맛있는것도 잔뜩 먹고, 카페 탐방도 하고, 오락실에서 사진도 찍고 그럴까?"

부드럽게 웃으면서, 네 손목을 붙잡은 손을 놓고, 이번에도 손을 내밀었다.

>>488 wwwwwwwwwww미치게 귀여운w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w아침부터 너무 웃겨서 배가 아픈wwwwwwwwwwwww

"으, 으우..."

사과할 대상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아니, 같은 게 아니라 그런 뜻이 맞지. 아무튼 그 말을 들으니 또 잘못했나 싶어서 귀가 더 아래로 향했다.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어떻게든 옷소매로 훔쳐본다. 평소랑 다른 분위기라서 무서워, 내가 잘못한 일이 맞아서 더 무섭고, 저번에 다리를 걷어찬 거 사실은 용서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 같아서 더욱 무섭다. 하또, 미안. 하또가 해준 조언 하나도 소용없게 되어버렸어....

"....."

옅고 짙은 색만 있는 바닥만 비추고 있던 시야에 좀 더 진한 색의 그림자와- 조금 다른 색의 인영이 들어온다. 잠깐 앉을까?라는 말과 함께 잡힌 손에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개를 끄덕이는 것뿐이었다. 아니, 손은 딱히 거칠게 잡힌 것도 아니고, 뿌리치려면 얼마든지 뿌리칠 수 있었지만 아무리 나라도 이 상황에서 손까지 뿌리치면 사태가 어떻게 악화될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다.

"...죄, 송해요. 저번에, 다리, 걷어차서... 오, 옥상도 몰래, 올라와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섞인 사과를 하면서 잡히지 않은 손으로 연신 눈가를 닦아냈다.
다리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한 사과, 이런 상황이 아니라 더 일찍, 좀 더 다른 상황에서 말하고 싶었는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이렇게 되니 얼결에 사과했다고 생각하면 어쩌지?하는 불안이 생겨버린다. 사과를 하는데도 또 불안해진다.

솔직히 이번 건 메이사가 먼저 잘?못한건 맞지만

다이고가 수상할 정도로 우마무스메들을 자주 울리는 것도 맞지 않?나?(선동과 날조)

메이사쨘 울어??????

짱룡=상 이건 간과할수 없는 유죄이오 정의의 심판을 받으셔야만 하오(??????)

>>514
아니

??????뭐야 왜 3명이나 울었어
?????????????????????

>>514 수상할 정도로 많은 우마무스메를 울리는 다이고사우르스.... 이건 몬가 몬가인게 틀림없는wwwwwwwwwwwww

우우 여고생들을 울리는걸 즐기는 귀축 우우(선날)

>>516 코이츠 부정하지 못하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우우 쓰레기(음해)

>>515 우마그린이 정색해서 메이쨔 사죄의 눈물쇼중인wwwwwwwwwww

심지어 이와시캔 대기실에서는 안 울고 참는 메이쨔한테 울어도 된다고 설?득하려고 했음(음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짱룡상 보셨습니까??? 이게 시골의 정(마피아 카르텔) 인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아니 생각해보니 사실은 사실이라 할 말이 없어진wwwwwwwwwwwwwwwwwwwww 큰일났다 이러다가 귀축이 되어버려(??)
난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이것도 또 소문나는거 아니겠지 너무 두려운 것이에오

우우 여고생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선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주장하는 파렴치 우우(너무 갔다 싶으면 당근을)

.

20분 뒤에
약먹어야

www내원도 꼭 하시고 잠 잘 주무셔야 하는ww 레이니쟌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ww

잊지말고 꼭 챙겨드시는ㅋㅋㅋㅋㅋ

wwwww메이사쟌 우는거 보니까 와따시 마음이 너무 아픈wwwwwww 이건 꼬꼬꼬의 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wwwwwwwwwwww

메이사가 손을 뿌리치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손을 쥔 채 옥상 벽 쪽으로 걸어가 앉는다. 햇빛에 적당히 달궈져서 따뜻한 느낌이 옷 너머로 전해져 온다. 솔직히 옥상에 올라오는 것 자체로는 그다지 심하게 통제하고 싶지 않았다. 이런 느낌이라는 게 지나 보면 하나하나,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소중해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빼앗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바닥 따뜻하다, 그치."

그런 의미에서 조금 분위기를 환기시켜 보려고 그런 감상을 입 밖으로 내 본다. 쉽게 기분이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지만.

"미안하다고 생각하면 됐어, 메이사."

굳이 말하지 않아도 미안해한다는 것 쯤은 알았다, 그러지 않았으면 매번 수고스럽게 데리러 오거나 하지 않았겠지. 단순히 체력이나 신체적 스펙만 따져 보자면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 아직은 여린 여자아이였다. 사과라는 게 쉬운 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 참에 조금 바뀔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 다이고는 앞에 시선을 둔 채 말을 이어간다.

"그렇게 직접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나는... 말할 때까지 기다릴 자신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말하라고 재촉하고 싶지는 않아."

억지로 시키는 것 같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게 얼마나 불편하고 힘든 일인지 정도는 아니까.

"...그러니까 내 다리 관련해서는 그만 생각해도 돼, 옥상도... 어쨌든 잘못했다는 생각 하고 있다는 건 알았으니까."
"그래도 여기서 벌어진 일은 확실히 해야 돼, 사람은 연약해, 메이사."

솔직히 말하면, 기저에 공포가 깔려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잘못하면 어떤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조금만 수틀려도 목숨을 위협 받는 건 아닐까 하는... 그런 상황에서 실제로 큰일이 날 뻔 했으니, 피해자에게는 극심한 트라우마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아서...

레이니주 약 꼭꼭 잘 챙겨드시구

크윽 벌써부터 >>483의 복수가 시작된 건가(아니다)

그래도 이렇게 좀 진정 하고 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메이사지만 그래도 조금은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나 녹아버릴거 같아...

뭐지? 토치로 달궈서 녹여달라는 건가(???)

>>532-533 w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wwwwwwwwwww

>>533 속에 불나서 녹는거였던wwwwwwwwwwwww

메이사: 미... 미...
메이사: 미친X아 니가 먼저 도발했자나!!!!
다이고: (이마짚)

wwwwwwwwwwwwwwwww

“아니... 아니... 그럴리가... 잠깐, 모모카는 우-마-무-스-메잖아. 남자애들이 아니라.”

　이어지는 유키무라의 말에, 레이니는 황급히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말하며 고개를 급히 가로젓는다.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절대로. 나와 너는 자석의 양 극처럼,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주보는것 까지는 못 하지 않으니까,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친목을 다진다거나 하는, 이 나잇대의 사소한 일도, 이상하거나 한 건 아니잖아.

“...지금은 그래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관계니까. 응. 내 짜증같은거, 언제까지나 버텨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래서, 더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고.”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주는 사람 같은건... 환상이잖아. 그 시라기 다이고도, 내가 달리기를 그만두면, 자신의 삶을 살러 갈텐데.
끊임없는 자괴감의 스파이럴이, 또 다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직까지는, 별 일 없어.”

　그런 의미에서, 흔쾌히 놀러나가자고 제안을 하는 당신의 말은, 너무나, 기쁘다.
레이니・왈츠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유키무라의 손을, 꼭 잡았다.

“좋아. 나, 츠나지는 모르니까. 모모카가 에스코트 해줘야겠지만. 대신, 밥 값이랑 커피 값 정도는 내가 다 낼게.”

>>536-537
(시체)

".....응.."

이런 분위기만 아니었다면, 고양이의 기분을 알 것 같다는 소리를 하며 쭉 늘어져 있을 정도로. 햇빛을 머금은 바닥은 따스했고, 바람은 적당히 부드러웠다. 아니, 이런 상황이어도 바닥은 따듯하고, 바람을 부드럽다. 손에 이끌려서 옥상 벽에 기대앉자 조금은 진정된 느낌이 들어서-하지만 여전히 훌쩍임은 남은 채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 그건... 용서해주는거야?"
"아니면 이제.. 됐으니까 말, 하지 말라는거야...?"

가장 무서웠던걸 결국 입에 올리고 만다. 됐으니까 말하지 말라는 것과 용서했으니 됐다는 말은 꽤나 차이가 있어서. 만약에, 만약에 용서한 건 아니지만 더하면 귀찮을 뿐이니까 됐다고 하는 말이면, 난 그건 너무 무서울 것 같아...
물어보지 않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그러면 또 혼자 불안해지는 날이 언젠가 찾아올 것이다. 하또가 한 조언, 완전히 소용없진 않을지도.
하지만 역시 무서운 건 여전해서. 귀는 아래로 찰싹 붙어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꼬리도 다리 사이로 들어와 있었다.

".....그건, 알고 있는데..."

사람은 연약하다. 체력적으로도, 신체적 스펙으로도 우마무스메에 비하면 사람은 연약하기 그지 없다. 몇몇 아이들 중에서는 농담삼아(때로는 진지하게) '히또미미주제에 우마무스메에게 대들어?'같은 느낌의 말을 할 정도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때로는 직접 몸으로 겪으면서, 때로는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에게 배우면서 싫어도 알게 되는 사실이다. 그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알고 있는데, 알고 있다고 말하기엔 이미 저지른 짓이 너무 크긴 했다. ....할 말이 딱히 없네.

"...알고는 있는데, 발이 먼저 나가버리니까..."

근데
지금 다이고는 상해 사건 피해?자가 몬다이쌤인거 모르는거죠...
알게 되면 메이사 더 혼남...? 손절당하나...?

히다이가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코우 관련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손절하지 않읍니다...
그래도 어쨌든 같은 팀 소속인 우마무스메에게 상해를 입었으니... 흠,...

아이고 히다이야

몬다이쌤....
토끼사과를 입에 물려주면서 '적당히 말 맞추는게 좋을거야 쿠소닝겐...'하러 가야겠네(????)

"정말인데... 에, 그렇지만, 레이니 양이 귀여운건 우마무스메니 우마머스마니 상관없이 사실인걸?"

그런 의미가 아니라. 풋, 하고 작게 웃었다가. 네 말에 가만히 너를 바라보다가, 괜히 네가 잡아준 손에 힘을 꼭 주었다. 너무 아프지 않을 만큼.

"난, 레이니 양과의 관계, 끊을 생각 없는데. 진심이야."

"그러니까, 마음껏 짜증내도 괜찮아. 버티는게 아니니까. 그냥, 같이 옆에 있는거니까."

"전에 이야기했잖아. 때론 싸우게 되더라도, 때론 서로 화나서 잠시 떨어지게 되더라도..."

"그렇게, 옆에 있는 관계. 엉망진창같지만... 그런 관계는 안되는걸까?"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달리는데에 온통 혈안이 되어 있느라, 가장 소중한것들을 많이 놓치고 말았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잠시 멈춰있으니까...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한 친구가 내 옆에 있었는지 알게 되었어."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네. 그러니까..."

계속 옆에 있고 싶다고 말하는건 이상한걸까? 달리기를 그만 두게 되더라도, 때로는 치고박으며 싸우게 되더라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관계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욕심일까.

"다행이다."

네가 내 손을 꼭 잡아주자, 에헤헤, 하고 작게 웃으면서. 나는 천천히 너의 옆에서 걷기 시작했다.

"좋아, 에스코트는 맡겨주라고? 러브코미디 만화로 단련된.... 아니, 아니, 방금 말은 못들은걸로 해줘?! 흠흠, 여튼 에스코트는 자신 있으니까. 밥 값이랑 커피 값 혼자 내는건 부담되잖아? 반씩 내자, 반씩."

디저트도 게임비도, 부담이 안 될 정도로만. 뭐, 어느 정도 쓰는것 쯤은 괜찮으니까. 정 뭐하면 트레이너한테 전화해서 내 달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무시무시한 생각을 하는 그녀였다.

...

우마무스메의 기준으로 가벼운 산책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시내에 도착했다. 그러고 보니 근처에 맛있는 가게가 제법 있었는데. 밥부터 먹는게 좋을까? 나는 네게로 시선을 돌리며 물었다.

"밥부터 먹을래? 아니면 이대로 카페부터? 뭐 좋아하는거나,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건 있어?"

말씀만 하셔라. 지금 네 눈앞에 있는건 네가 알던 유키무라가 아니다. 에스코트무라인 것이다! 같은, 의기양양한 도야가오를 지어보이다가 풋, 하고 웃었다.

미즈농이 청구서를 보고 바닥을 치며 우는 그림이 떠오른(???)

그리고 우마머스마하면 그거 생각나요
우마뾰이 트레이너 버전에다가 노라조의 야생마 뮤비 합쳐둔 그거(?????)

wwwwwwwwwww

아 유키무라 귀여워~~~~~~~~~~~~~~~ 드디어 소녀소녀한 유키무라쨩 일상에서 보게 된 아타시쟝 입꼬리가 잔뜩 올라간 우효wwwwwwwwwwwwwww

이거였나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은 팀원끼리 친목회 한거니
유키무라 몫은 미즈농이 내고 레이니 몫은 다이고가 내는걸로 하죠?????

>>551 천잰데(천잰데)

>>550 이왜진

>>547 wwwwwwwwwwwwwwwwwwwww'쓰다듬(물리)' 당해버리는게 아닐까 두려운wwwwwwww 그래도 야레야레 모 쇼가나이나네~ 하면서 내주지 않을까..?? 미즈호는 착하니....까... 읏 어째서 머리가....?????(스쳐지나가는 수많은 기억들)

wwwwwwwwwwwwwwwwwwww그게 무엇인????? 와따시는 이 짤밖에 모르는wwwwwwwww

"아니 그런 게 아니고, 용서했다는 말이야."

용서라는 말이 좀 거창하게 들릴 때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안 하고 싶었다. 용서가 꼭 필요한 만큼 엄청 큰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고, 메이사 쪽에서 먼저 용서해 주는 거냐는 말이 들리자 메이사에게는 직접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해놓고 자신은 은근히 흘려 버릴 뻔 했다는 생각을 한다.

"용서했으니까 더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뜻이야."

축 쳐지다 못해 아래로 찰싹 붙어 버린 귀와 다리 사이로 쏙 들어간 꼬리를 보자니 조금 안쓰럽다.

"조금 걱정이 돼, 이번엔 솔직히 운이 좋았다고 봐야 하니까."

절대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나버린다거나, 그런 건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 피해자도 피해자지만, 그대로 메이사 프로키온이라는 우마무스메의 삶은 어떻게 될 지 상상이 잘 되질 않아서. 다이고는 작게 한숨을 쉬곤 턱을 매만졌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발차기를 막을 힘 같은 건 나한테 없고."

꼬리에 있는 리본을 보고 조심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나.
이런 생각도 평소에 아무 데나 발차기를 날리고 다니는 아이가 아니라서 가능한 것이다. 욱한 건 맞지만 의도하지 않은 결과라는 걸 믿고 있기 때문에 다이고는 조금 착잡했다.

"사과는 언제 할 거야?"

>>549 wwwwwwwww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아주 영광인wwwwwwww 와따시 너무 부끄러운wwwwwwwwwwwwwww

>>550 wwwwwwwwwwwwwww미치겠는wwwwwwwwwwwwwwww와따시 진짜웃다가 물쏟을뻔한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 진짜미치게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이게머인???wwwwwwwwwwwwww

>>551 헉 그거 아주 좋은wwwwwwww #100만엔을 #한끼에 태워? #가보자고 wwwwwwwwwwwwwwwwww

아 >>554 인간경마짤도 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이제 생각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0은 왜인진 몰라도 예전부터 있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왜 있는거지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미즈농의 쓰다듬(물리)가 두려우면
프러시안 친목회라는 명분 아래 유키무라 몫을 다이고가 부담하고 레이니 몫을 미즈농이 부담하게 하는 방법도 있는wwwwwwww 다이고는 화 안 낼태고 미즈농은 레이니가 담당 아니니 쓰다듬(물리) 못할테고 완벽wwwwwwwww

청구서는 일정 금액 이하 아니면 지불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557 wwwwwwwwwwwww 이곳엔 "한우 우라라" 쨩도 있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58 헉 님 천재인??????? wwwwwwwwww 아주 좋은wwwwwwwwwww 짱룡=상과 일면식이 없는것도 아니니 흔쾌히 내줄것같은wwwwwwwwwwwww

에~ 또레나 구두쇠~ 쪼잔해~

사유 : 제한을 안걸면 고기뷔페 사건 시즌2됨

회식 한 번 하면 3개월치 월급이 날아가는 판에 한번 친목회 하는 것 정도야...
라면 먹으면 돼...

>>559 에에에엣

한우 우라라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바닐라라떼 허공으로 흩어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미즈농 굿-모닝 앵하앵하

>>564 님 고기뷔페때 얼마나 드셨는지 생각하세욧!!!!!

미즈호주 하이임다

한우우라라... 군침이 싹...

후 아무튼 모두들 앵하 이오
이 모닝부터 현생에 치일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일 있을때마다 기모노 입는 다이고네 집안이 돈이 없을거라 생각되진 않아요
그러니까 양심없이 지갑 좀 털겠슴다(이런 발언)

>>563 ㅋㅋ(회식 한번에 연봉을 날린 사람)

>>562 >>564 wwwwwwwwww아니오 미즈호-공 아마 많이 먹어도 1만엔 이하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wwwwwwwwww(자신없음)
후 미즈호공 굿모닝 굿모닝인www 잠은 잘 주무셨는지?????

>>563 wwwwwwwwwwwww짱룡=상의 3개월 식사 라면으로 대체되었다
라는 결말은 너무 슬픈wwwwwwwww 츠나센에서 삼시세끼 다 드시는wwwwwwwwwww 그정도 복지는 있을거라고 믿고 있는wwwwwwwwww

>>565 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 와따시의 물도 우마머스메 영상에 쏟아질뻔한wwwwwwwwwwwwwwwwww 아 아침부터 진짜 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w

>>568 군침이...싹...??? 고기..뷔페...말.....고기.......(정신붕괴)

아 메이사 발차기를 어케 고치지?하고 경주마 축벽(차는 버릇) 찾아봤는데
뒷다리 묶어두기 이런거 나오네요
메이사.... 족쇄차고 다닐까...?(???????() 레이스때만 풀어줄게...

연봉 1억??? 뭐야 그러면 다이고=상도 그쯤 받을거라고 생각하는wwwwwwwwww 게다가 >>570 말씀대로 기모노???? 이건 무조건 도련님일수밖에 없는wwwwwwwwww 마음놓고 먹어버리는wwwwwwwwww

>>569 wwwww코이츠 아직도 바쁘신???? 쵸 걱정되는ww 오늘도 스쿨미즈 코우 봉제인형(???) 생각하시면서 간바레 간바레인wwwwwwwwww

>>573 그건 너무 불쌍한wwwwwwwwwww

자 그래서 유키무라와 레이니는 각각 얼마나 먹을 것인가
최대 금액 정해서 다이스 ㄱㄱ

사유 : 마음의 준비가 필요함

유키무라주 저희
최대금액
100만엔 가죠????

>>579 안 돼!!!!!!!!!!!!!!!!!!!!!!!!!!

얼마나 먹나요?? 진짜 양심적인 다이스

.dice 1 100. = 15

단위

.dice 1 6. = 6

1 = 엔
2 = 0 하나 더
3 = 0 두개 더
4 = 0 3개 더
5 = 0 4개 더
6 = 모르겠다 고기뷔페 #가보자고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다 고기뷔페 #가보자고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자 레이니주
레이니의 다이스는 양심적인 다이스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다이고와 미즈호의 지갑을 지켜주세욧!!!!!!!!!!!!!!!!!!!

하... 츠나센에선 해산물만 주로 줘서 고기 잘 못먹으니까 고기 구워먹으러 갈까??? 라는 답레 써야겠다 즐겁다

.dice 10 100. = 13만엔

>>588 레이니쨩 와따시랑 "미슐랭 3스타 풀코스" 어떠신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이 일상
어디로 가는가

@다이고주
님 지갑 거덜날 준비 하셔야할듯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서로 명세서 크로스하나요????
이러면 다이고 지갑만 죽나

하 적어도 50만엔은 나오길 빌었는데
아쉽다...

다행히도 전자가 아니라 후자였다. 용서했으니까 더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다행이다. 확 퍼지는 안도감에 다리 사이에 착 붙어있던 꼬리가 스르륵 바닥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우마그린의 다리에 금이 가게 했던 것과 옥상에 몰래 올라온 걸 용서받은 거고, 이번에 크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아직 용서는커녕 사과조차 꺼내지 못했지만. 애초에 그 사과를 들어야할 대상은 여기에 있지도 않고.

".....응.."

운이 좋았다. 맞아. 운이 좋았지.
하필 걷어찬 곳이 머리였다니 진짜로 운이 좋았다. 상대가 살아남았다는 점이 말이다.
막말로 운이 나빠서, 다른 결과였다면.... ...상상하기도 싫었다. 그런 사고. 이걸 그날 그 순간에 생각했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항상 지나고 나서야 생각하게 되는 것도 참.

"...입원했다고 들었으니까, 조만간 가서 할까 하고..."

슬쩍 고개를 들어 우마그린의 눈치를 본다. 턱을 매만지며 고민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뾰족한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게 있었다면 내가 진즉 쓰고 있었을테니까.
그리고 사과하러 갈까 생각한건, 맞긴 한데... 우마그린에게 사과하는 말이 이제서야 나온 걸 보면 아마 퇴원하고 나서도 한참 있다가 갈 가능성이 높을지도. ...아니, 말을 꺼냈으니 진짜로 조만간 가야지... 응...

"....다리에 모래주머니라도 달아둘까. 무거워서 못 차게.. 아니... 단련돼서 발차기가 더 강해진다는 미래밖에 안 보이네. 그만두자."

오 좋은 생각일지도?하고 떠올랐지만, 분명 우마무스메의 신체로는 발차기 방지가 아니라 각력증진 발차기 단련이 되어버릴게 뻔하다. 역시 방법은 없는걸까...

wwwwwwwwwwwwww 다이스 대로라면 1500만엔 정도는 나올테니 그건 너무 무리인것같은wwwwwwwwwwwwww
레이니쟌 말씀대로 고기 구워먹으러 가자고 해서 유키무라가 아는 비싼 고깃집으로 가시는건 어떤??www
명세서 크로스도 괜찮을것같은wwwwwwwwww 다이고는 메이사를 울린 죄가 있기 때문에(아님) 이정도는 흔쾌히 내줄수 있을지도 모르는wwwwwwwww

옥상에서 매수각희 멘탈케어하고 내려온 다이고에게 날아온 13만엔 청구서... 이쯤되면 진짜 불쌍한wwwwwwwwwwwwwwww

오케이 정할거 다 정해졌으니 이제 그만 떠들고 답레 써오겠슴다~~~

1500만엔vs13만엔
죽음의 이지선다(아님)

>>597 wwwwwww 13만엔이 130만엔이 될 지도 모르는wwwwwwwwwwwwwwwww 와따시의 금액은 '고기뷔페' 인wwwwwwww

>>598 wwwwwwwwww천천히 다녀오시는wwwwwww 약은 잘 챙겨드셨는지????? 와따시도 깜박깜빡하는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장님 빨리 학교 교칙에 [트레이너 학대 방지]조항을 넣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참고자료) 이정도 쯤으로 화려한 기모노 행사마다 입으라고 두벌 챙겨서 보내준 레이니가 하루에 20만엔 정도는 써도 괜찮다는 설정이니(문제 : 본인이 그렇게까진 돈 안 씀) 성인인 다이고는 돈 더 많을것인wwwwwwww 그쵸 다이고주? 그런 설정이죠???? (눈치)
약은 먹은wwwwwwww 걱정 아리가또한wwwwwwww

>>601 wwwwwwwwwww그 조항 생기면 벌써 메이사에게 메스오지상 무-빙을 치는 히다이가 떠오르는wwwwwwwwwww

>>602 wwwwwwwwwwwwwww분명히 다이고라면 하루 2000만엔까진 써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하는wwwwwwwwwwwww(아님)
wwwwww 다행인wwwwwwwwww

>>288
이해했다는 마미레의 말에 밝게 웃으며 펜을 내려놓는 니시카타 미즈호. 어찌저찌 미즈호의 설명은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쉬운 난이도로 설명이 잘 된 모양이다. 빛나는 눈길에 내심 기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미즈호는 마미레를 향해 이렇게 말을 꺼내 보인다.

　“자아, 이해가 되셨다니 다행이랍니다. …슬슬 시간이 되었으니, 저는 이만 가보아야 할 것 같네요. “

어느새 설명을 하다보니 도서관 문을 닫기까지 정확히 30분이 남은 상태. 황급하게는 아니지만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며 미즈호는 마미레를 향해 악수를 청해보이려 하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마미레를 향해 통성명을 시도해 보이는 것이다.

　”팀 프러시안 담당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랍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꼬리가 바닥으로 스르르 내려가는 걸 보면 긴장은 좀 풀린 모양이다. 이걸로 일단은 한시름 놓았다.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마 지금 상태라면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 다이고는 메이사의 답을 기다렸다.

"소식이 확실하게 들어오면 나도 찾아가볼 거라서, 그 전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실 그 때 데려가도 되긴 하겠지만, 팀의 트레이너가 데리고 와야 사과를 하는 아이라든가, 그런 느낌을 주는 것보다는... 둘 다 따로 가서 따로 사과를 하는 게 좀 더 진정성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다이고는 그런 생각이 담긴 말을 입 밖으로 냈다.

"으음, 그러면 걷는 것도 불편하잖아. ...이건 쉽게 결론이 안 나겠다, 천천히 생각해 보자."

모래주머니를 달아둔다고 해도 걸을 수 없을 정도의 무게를 달아서는 그냥 족쇄일 뿐이다, 결국 움직이는 데 조금 불편하더라도 충분히 하고 다닐 수 있는 무게여야 할 텐데, 그러면 말마따나 힘이 더 강해지는 때가 오고 말겠지...

"그래도 반...정도는 아니더라도 약간은, 꼬리에 있는 리본을 주의깊게 살피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 서로 조심해야겠지."

에휴,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기냐.
작게 한숨을 쉬곤 여전히 눈치를 보며 시무룩해 있는 메이사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 본다.

"좀 진정됐어?"

wwwwwwwww레이니쟝 부유한wwwwwww

오히려 다이고는 어른이기 때문에 집에 손을 벌리기가 쵸큼...
물론 부족하게 사는 부모님은 아니십니다만은... 기모노는 취업 기념으로 맞춰준 거고....(눈치)

괜찮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어!

미즈농도 다이고도 라면생활에 질리면 하야나미 놀러와...
알바 정도는 시켜드림(???????)

>>607 미치겠네정말

않이 취업 기념이었군하............
그렇습니다 레이니는 부유하단 설정입니다 스트라토나 리카T급 금수저까진 아니지만........

(기모노가 맨션에만 몇십벌이 있는 여성)

어ㅓ른이 독립했으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건 해결해야 하는 법...
가끔 집에서 뭐 먹으라고 오긴 하지만 먼저 달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읍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집에선 역시 유카타 입고 있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에야 집에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해야 했으니 움직이기 편하게 입었겠지만 지금은 집에 가면 적당히 가만히 있을 거니까...

>>607 이?거 재밌을지도 몰?라

사실 스트라토 집안설정 생각안할때는
평범한걸로 할려고했는데
그놈의 경비행기 가격의 개연성때문에

>>612 모든 것은 경비행기로 시작되었다......

스트라토주 어서오십쇼!
경비행기를 굴리려면 어쩔 수 없지...

".....알았어. 최대한 빨리 갈게."

무서우니까 같이 가주면 안돼?라고 하고 싶었지만, 같이 갔다가 그 눈치없는 냄새3관 아저씨가 무슨 말을 할지 모르니까.
그래, 차라리 혼자 가서 사과하고... 하... 생각하니까 막막하네. 사과하면 또 얼씨구나 하고 놀려댈 것 같은데 그 아저씨. 같은 게 아니라 백퍼 확정이지 이건. ....그래도 사과하는게 맞지. 위험한 일이었고, 운이 따라줘서 그나마 이렇게 해결된거니까.
하지만 사?과하다가 무슨 일이 벌어질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착각이겠지.

"이런 버릇,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어릴 때도 종종 이 버릇 때문에 이것저것 부수고 했었으니까. 그게 사람까지 부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나무기둥이나 울타리를 반으로 깔끔하게 갈랐을 땐 좀 뿌듯하기도 했지만(???). 이런 상황이 오자 생각보다 뿌듯한 일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차라리 없었으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무릎을 세워 그 위에 고개를 얹었다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살짝 눈을 감았다. 귀가 닿는 건 역시 좀 그러니까, 옆으로 치워서 닿지 않게- 그리고 쓰다듬기 편하게 만든다.

"...응, 고마워. 우마그린."

고마워 대신 자꾸 나오려는 '미안해'를 몇 번이고 집어삼킨다. 용서해줬으니까 이제, 괜찮을텐데도.

"......근데 이거, 또레나한테도 말할거야...?"

생각해보니, 아직 또레나 귀에는 이 사건의 전말이 안 들어갔을텐데. 우마그린은 같은 팀 트레이너고, 내 담당 트레이너에게 이걸 말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 않나? 아니 오히려 말하는 게 맞는 거겠지...?
그럼 난 두 배로 혼난다. 이럴수가. 또, 또 귀가 아래로 쳐진다....

172모델 신삥가격이 3억인걸
152는 2인승이라 좀 그랬고

　귀엽다니. 그런거, 메이사양이라던가, 언그레이양이라던가, 러브쨩이라던가, 그런 우마무스메한테 어울리는 단어인데.
유키무라의 말에 레이니・왈츠는 말 없이 빈 손을 들어 볼을 가볍게 긁었다. 부끄러워.

“...고마워.”
“사람들은 보통, 악우라던가, 그런 관계는, 안 만들고 싶어하잖아.”
“그런 관계. 나는 괜찮아도.”
“남의 말을 쉽게 못 믿는 겁쟁이여서.”
“그 때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으면서도, 내심, 두려웠나봐.”
“그러니까, 유키무라 모모카는 이상하지 않아.”

　이상한건 말이야...

“에... 10만엔 정도까진 괜찮은데. 아무튼, 부탁드립니다. 유키무라 양.”

　정말로. 정말로 괜찮은데! 뭐, 하지만 어쩔 수 없나.

---

　이렇게 되면 팀 프러시안의 미니 친목회가 되는 걸까. 응, 그 다이고가 알 정도로 두 우마무스매가 싸웠다는 사실은 전교에 널리 퍼져있으니, 돈이 예산을 오버할 것 같으면 트레이너 찬스를 써도 괜찮을 것이다. 유키무라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레이니는 대답을 한다.

“음. 역시 커피랑 디저트는 후식! 이라는 느낌이니까, 밥 먼저 먹을까?”
“츠나센 카페테리아는, 좋긴 하지만 해산물만 주로 나오잖아. 모모쨩, 우리 고기 구워먹는건 어때? 맛도 있고, 부족한 영양분도 채울 수 있고.”

　스스럼없이 당당히 고기를 먹자고 한 레이니 또한 푸흐흐, 하고 웃음소리를 낸다. 아, 즐거워. 친구랑 이렇게 노는건, 정말 오랜만이니까.

“아니면... 츠나지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던가!”

>>611 하야나미는 직원식사도 푸짐하게 제공한다구~(???)

스트라토주 엇서오는~
경비행기 굴리는 집이니 어쩔 수 없는....

https://egogramtest.kr/result/AAACB
미즈호 에고그램 테스트 했는데 너무 예상 외임

@코우주
계십니까?
님도 빨리 코우 에고그램 테스트 해주셈 급함ㄹㅇ;;

융통성이 부족.....
중간고사 기간에 센터 문제를 말딸들에게 강요하는 것을 봐서는 신기하게 맞는 결과같?은(??????????????)

>>621 미치겠군정말

레이니....... 레스 다 쓰고보니 유키무라를 가장 짱친으로 여기고 있는것 같은데 (그나마 마음 연 다이고한테보다 더 살갑게 대하고 있음)
역시 주먹다짐이 여고생들이 친해지는 방법으로는 최고라고 생각중

그렇군

이봐 레이니 왈츠
메이사와 우마무스메답게 각력 싸움을 하자
주먹다짐 대신 발다짐을 하자
그리고 친해지는거야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624
좋아
다이고를 걸고 싸우자
승자는 다이고를 가지는걸로
참고로 패자는 레이니입니다 ㅅㄱ

오 의외로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있는 에고그램
말이 좀 심하긴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느낌이 있네요

>>623 역시 우마무스메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우마무스메 뿐인가

(갑자기 상품이 된)

>>625
왜 우마그린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만 승패는 싸워봐야 아는 법
빨리 각력 다이스를 굴려라!(????)

>>627-628 그치만 싸움에는 상품이 걸려있어야지
더 절박하게 싸우게 된다구요

.dice 1 100. = 88

.dice 1 100. = 21

진짜 세상에 이렇게 말넘심하게 하는 에고그램 없다

패자는 메이사였습니다 ㅅㄱ

하아?!?!?!?!?!?!?!

>>620 https://egogramtest.kr/result/BBBCC
드렸습니다
뭐야 노잼이잖아...

투명인간 하또.....

코우 어쩌다가 노잼인간 된 desu
미즈호에게는 충분히 유잼인간이니 ㄱㅊ습니다

"잘 생각했어."

장난기가 심하긴 하지만 그래도 착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던 다이고는, 버릇에 대해 없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말을 하자 흐음, 하고 잠시 뜸을 들이더니 입을 열었다.

"음... 뭐, 그래도 덕분에 우마무스메가 달리는 속도도 약간이나마 느껴 봤고...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자책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모든 게 마음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 버릇 덕분에 큰 스트레스 없이 지내온 거겠지. 앞으로 주의해야겠지만 그래도 억지로 고칠 것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글쎄...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구체적으로 물어본다면 대답하겠지만."

먼저 달려가서 '글쎄, 메이사가 사람 머리를 찬 장본인이라고 해요.' 같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가장 좋은 건 메이사가 직접 미즈호에게 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하는 거지만...

"하나 잘못하니까 생각할 게 잔뜩이지? ...그러면 어차피 반성문도 써야 하고, 사과도 해야 하니까..."

반성 기간도 잡히겠지, 그럼 감독할 사람도 필요하고.

"이미 벌 다 받았다고 하면 더 뭐라고 하진 않을 거야,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다 끝난 일로 화를 내는 사람 같지는 않으니까."

빨리 말하러 오세요 메이사

쓰다듬(물리)

>>629-630
요즘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서는 트레이너가 상품으로 걸린 발다짐이 성행하고 있다는 모양입니다
상품이 된 트레이너는 발다짐 결과에 따라서 [검열됨]

>>642 아무것도 안 함다
단지 유키무라랑 친목회를 하면서 쓴 돈을 청구할 뿐임다
(모순!)

점심은
라멘 먹어야지....

>>644 그래... 맛있는 거 많이 먹어... 성장기니까... 지갑 살쪄서 다이어트 해야 했어...

>>645 고기구워 먹는 일상을 하면서 라멘으로 점심을 떼우는ㅠㅠㅠㅠㅠㅠㅠ

"...반성문 써야 돼...?"
"지, 직접 사과하러 가는데도...?"

진짜 하나 잘못하니까 생각할 게 잔뜩이네. 아니 그치만 직접 사과하러 가는데 반성문도 써야하는거야...? 진짜로 이럴거면 차는 버릇같은 거 없는 쪽이 좋았어!!!
아무튼 또레나가 먼저 물어보지 않는다면 따로 말하진 않을거란 건가? 그럼... 그럼 다행이다. 나만 입다물고 있으면 되겠군.

...아니지? 다른 트레이너들의 입도 단속하러 다녀야 하나? ...아니... 왠지 잘못한 주제에 입단속하러 다닌다니 완전 나쁜 애잖아. 난 그런 짓까진 안... 안... 사실 하고 싶지만 양심상 참는다....
하지만 그 다음에 이어진 말로 진짜 입단속이 절실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다 끝난 일로 화내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래. 화는 안 내겠지. 하지만 [대화]는 할 걸?

"....우마그린은.. 다이고는 아직 몰라서 그래..."
"또, 또, 또레나랑 [대화]하면... 우.. 으.. 으으... 싫어.. 이제 싫어요... [대화]는 이제 싫어어..."

더 뭐라고 하진 않을 거라고? 아니야. 난 알고 있어.
데방결 첫 활동 당시, 그 날 재수없게 나 혼자만 걸리고. 그 후에 이어진 [대화]는.....
생각만 해도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히익싫어요잘못했어요이제안그럴게요살려주세요대화는대화는이제싫어요
바닥으로 내려갔던 꼬리가 다시 다리 사이에 찰싹 붙었다. 무서워. [대화] 무서워. 살려줘!!!

떼가 아니라 때입니다
ㅇ아이 부끄러웡

맛점하세요..
대화(물리)

대화(포옹)

대화(죽음)

아 점심시간이네
다들 맛점하십쇼~

오늘은 혼자니까 점심은 가볍게 때워야겠군..

발차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제 노트에 잠든 캐설정 중 극도로 놀라고 무서우면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뒤후리기 킥을 날려버린다는 내용이 있워요(tmi 어필)

모하 모하~

네가 빈 손을 들어 볼을 가볍게 긁자, 내 입가에 미소가 번져왔다.

"부끄러워 하는것도 귀엽네."

그리고는, 조금 용기내어...
천천히 손을 네 머리 쪽으로 뻗었다. 조금 쓰다듬을 셈으로.

"그래. 사람들은 보통 이도저도 아닌건 싫어하지."

"두려워 하는거야, 모두. 자신과 다른 존재를."

그러니까 양키무스메니, 갸루무스메니 하면서 우마무스메 사이에서도 싸움이 일어나고.
언제나 자신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참 이기적인것 같지 않아? 그렇게 말하듯, 나는 가만히 너의 눈을 들여다보았다.
내 편, 아니면 네 편. 확실하게 정하지 않으면 배신자, 줏대 없는 녀석. 참 시시해. 그런건 전부 의미 없는 짓들인데.

"나도, 두려워."

그러니까 사실 그때 많이 무서웠어. 당당하게 칼을 내밀면서 자신을 찌르라니. 생사를 거머쥐었다는게 두려운게 아니야.
사실은, 나를 닮은 너의 모습이. 친구들에게 상냥하게, 살갑게 대하지 않고 레이스 레이스 하면서, 멋대로 울고 소리치고, 심한 말을 뱉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서. 내게 우르르 몰려왔던 사람들에게, 마음대로 해라, 라면서, 가만히 맞고만 있었던 그 기억이 스쳐 지나가서.
그리고 일이 다 끝난 뒤에도, 뻔뻔하게 트레이닝을 하러 가서, 모두 질린 눈, 두려운 눈으로 날 쳐다봤던.
그리고 집에서 혼자 상처를 치료했던. 다쳐도 나는 관심받지 않는구나, 하고 깨달았던.

그 기억이 떠올라서. 어쩌면 나는..

"나도 겁쟁이라서, 두려워서..."

"사실은 불안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이상해도, 두려워도, 자주 싸워도."

"곁에 있기로 정했으니까."

난 약속을 절대로 깨트리지 않아. 그렇게 덧붙이면서, 나는 널 바라보고는 부드럽게 웃었다.


"에이, 나도 그정도 까진 괜찮아."

10만엔? 뭐, 솔직히 한번에 턱! 하고 내는건 좀 무리가 있겠지만, 어부 아저씨들이라던지, 트레이너라던지... 이리저리 연락하면 괜찮지 않을까? 가게에 찾아왔을때 좋은 술 한병씩 쓱쓱 찔러주거나, 배에서 물고기 잡는걸 몇달 도와준다면 충분히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조금은 허세를 부리고서는.

"좋아. 그러면, 내가 아주아주 훌륭한 고깃집으로 데려가줄게. 영수증도 받아서 트레이너에게 내달라고 해버리자."

푸흐흐, 하고 서스럼 없이 웃는 너를 따라 키득였다.

"모모쨩이라고 듣는거, 들을 수록 적응이 되지 않네... 부끄럽지만, 특별히 부르게 허가해주는거니까?"

마사바 양 이외에, 날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없고 말이지. 조금 붉어진 뺨을 긁적이다가, 네 손을 붕붕 휘두르며 크게 걸었다. 장난스럽고, 편한 웃음을 띄우는건 언제나 행복했다. 아, 정말 좋네. 오늘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뻐. 속으로 전하지 못할 말을 삼키며.

조금 걷자,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가게 간판도 없었고, 고급스러운 문만 떡하니 있는. 누가 본다면 개인 주택인줄 알겠지만, 나는 망설이지 않고 천천히 문을 열었다.

"오, 유키무라 아가씨 아니십니까?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아저씨, 친구랑 밥 먹으려고 왔는데."

"..."

풍채 좋은, 40대 언저리로 보이는 아저씨가 그 이야기를 듣자, 유키무라와 레이니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돌연 울컥 하고, 눈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하아?! 하고는 당황하기 시작했고.

"흐윽... 그 히토리봇치였던 아가씨가... 친구랑... 어릴 적 뛰어노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이 아저씨가 오늘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나 창피하니까? 제발 그만 울어줄래? 그리고 뭘 제대로 모셔?! 우리 트레이너가 내주기로 했으니까!"

자연스럽게 이미 계산은 트레이너에게 맡기는것으로 확정된 듯, 간신히 아저씨에게서 조용한 방으로 안내받고서야 나는 짧게 숨을 내쉬었다.

"하아, 정말... 아직도 어린앤 줄 안다니까. 어릴 때 부터 알던 아저씨라서."

"저렇게 보여도 저 아저씨... 옛날엔 무서웠다구? 잘은 모르겠지만 몸에 그림이 많던데.."

핫, 하고 뭔가 퍼뜩 떠오른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작은 소리로 바짝 네게 다가가 속삭이기 시작했다.

"레이니 양... '자매의 연' 이라고... 알고 있어...?"

큰일났다.
이 우마무스메, 미즈호와 관련된 무시무시한 날조 헛소문을 퍼트릴 생각인것같다.

>>653 사미쨩도 꼬리에 빨간 리본 달레...?(???)
엇서오세요 앵하앵하~

잠깐 밥먹느라 답레가 늦어져서 죄송한wwwwwwwwwwwwww

>>631 wwwwwwwwww저 에고그램 너무 말넘심인wwwwwwwwwww 슈퍼T인게 분명한wwwwwwwwww

>>647 대화(물리)

wwwwwwww 민나 점심 맛있게 드시는wwwwwwwwwwww

cute 사미다레쟌 어서오시는wwwwwwwwwwwwwwww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뒤후리기 킥' 이라니 wwwwwwwwww 유키무라 1식과 좋은 승부가 될 것 같은wwwwww 쵸 카와이한wwwwwww

사미다레주 어서오시오
하 자매의 연 루머가 이렇게 여기저기 퍼져나간다....

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모쨩 일상
울었다가
훈훈해서 웃었는데
바로 다음이 미즈호구미 야쿠자라서 와하학 웃어버렷슴니다.... ..

>>658 wwwwwwwwwwwww 미즈호=공 할로윈 이벤트때 '미즈호 여두목' 코스프레 해주시는?wwwwwwwwwwwwwwwwwwww

하 위키에 미즈호구미 까지 밈목록에 써놔야됨???
미치겠네 진짜 밈 증식을 멈춰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숨길 수 없으니 차라리 즐기는게 어떠신지 미즈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0 뭐지? 양키 코스프레를 해달라는 것인가?

미즈호파가 니시카타구미가 아니라 '미즈호'구미인 것도 웃김
역시 미즈호님이십니다
집안의 이름에 묻어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했다 그거죠

>>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ㄲ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차는 건 아니니까 아?마? 안 다는 캐릭터에 드러가도 괜?찮지 않을까요?🤔
하지만 커플템같고 좋은데 함 달까 싶기도(?)

>>657 우오옷 불타오르잖냐wwwwwww 유키무라랑 나중에 논쟁할 일 생기면 결투로 해결하는 건가여????

하
@코우주
저희 할로윈때 가쿠란x흑세라 코스프레 가죠 (ㅋㅋ

>>665 코우가 흑세라죠?

미즈호만 이렇게 될 순 없다
코우 폭주족 복장 가보자고다!!!!!!!!!!!!!!!!

>>666 아뇨 미즈호가 흑세라인데요

>>661 >>663 >>665-666 wwwwwwwwwwwwwwwwwwwwwwwwww 미치겠다 가쿠란 입고 "아앙? 눈을 어디다가 두고 다니시는것이와요? 쓸모없는 눈이라면 제가 받아가도 되겠지요?" 같은 대사 하는 미즈호 상상했더니 웃겨죽는wwwwwwwwwwwwwwwwwwwww
옆에서 무게잡는 흑세라 코우까지 곁들였더니 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62 wwwwwwwwwwww이거 꼭 내가 everyone에게 알린다 미즈호=미즈농=미즈호구미 wwwwwwwwwwwwwwwwwwww

>>66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너무 웃긴wwwwwwwwww "두 주먹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같은 대사를 치는 미즈호라니 참을수없는wwwwwwwww
wwwwwwwwwwwwwwww "결투재판" 해버리는wwwwwwww?????? 너무 웃긴wwwwww 하지만 카와이 사미다레쟌을 때릴 수 없는wwwwwwww

엣
하또미미가 흑세라고 미즈호가 폭주족 복장이 정배가 아니었어...????? 미즈코우인데..???(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유키무라주도 당연하게 특공복 미즈호를 떠올렸다는 것이... 무언가를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669 쓸모없는 눈이라면 받아가도 되겠지요?←우오옷 설렌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실 저도 고져스한 유키무라를 때릴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인wwwwwww그렇다면 역시 같은 편이 되어서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밖에 없나....(?)

>>667

코이츠라 진짜로 미즈호구미에 가입하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 분명한wwwwwwwwwwwwwwwwww

>>672 자 @코우주
코우 할로윈때 가쿠란 입게해 "주세요"

wwwwwwwwwwwwwww 인정인정인wwwwww 미즈호 반쵸는 특공복이 국룰인wwwwwwwwwwwwwwww(???)

wwwwwwwwww와따시도 설레버리는wwwwwww 하아 빨리 수많은 이벤트를 겪었으면 하는wwwwwww
wwwwwww사미다레쟌 카와이한 우마무스메들을 3연속으로 울려버린(???) 다이고=사우르스에게 정의(물리) 의 맛을 보여주시는건 어떠신지www

Morrrrrrrning

무언가 일어나고이슴...

>>676 원더주
님 할로윈때 원더 뭐 입히실 거임 빨리 ㄱㄱ

>>673 wwwwwwwwwwwww '자매의 연' 당해버리는것????? 큰일난wwwwwww 너무 무서운wwwwwwwwwww

하지만 '미즈호구미' AU도 좀 맛있을지도???? 다크 사미다레.... 진짜 두목 미즈호와 안주인 코우....(대체)

원더쨩 원더풀 모닝인wwwwwwwww 아주 푹 주무신것같아서 다행인wwww 오늘은 휴일이신?ww

>>677 wwwwww코이츠 믿고있었다구wwwww 할로윈 원더 코스튬이라니 참을 수 없는wwwwwwwwwwwwwwwwww

원더주 원더호이~~

원하
>>674 두목님이 원하시면 명을 받들어야죠...(?)

>>681 왜 자연스럽게 미즈호를 두목으로 만드는 desu
안되겠다 야나기하라구미를 만들어야만.......

>>677 어쩔 수 없지 총장님이 원하시는데 특공함 뛰어야하지 않겠읍미까

그치만...오야붕...

>>683 그렇게 원더 역시 폭주족 코스프레를 하게 되는데.......

다들 원더호이인데스웅
이래저래 있어서 모닝에 오지를 못한데스웅. 월루스타트인데샷

미치겠다 우리 단체로 할로윈때 '미즈호구미' 코스프레 해버리는? wwwwwwwwwwwww 너무 웃긴wwwwwwwwwwwwwwwwwwwwwwwwww
아니 이거 분명히 히다이가 보면 세상에 저녀석들 본때를 드러냈군 하고 진심전력물구나무도게자 박으면서 '빵이라도 사오게 해주십쇼!!!' 같은 대사를 할게 분명한wwwwwwwwwwwwwwwwwww

하 시험 끝난 원더한테 "이번 시험 쉽지 않았나요? " 발언 해보고싶다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보니까 진짜로 해보고싶어지는데 정상인가요??

>>68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88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소리)

>>686 wwwwwww원더쨩 바쁜 모닝을 보내신것같은ww 그래도 월루 하신다니 다행인wwwww 퇴근때까지 잔뜩 honey drinking 하셨으면 하는wwww

>>689 wwwwwwwwwwwwwwwwwwwww아 미치겠다 와따시도 해보고싶어진wwwwwwwww 대체 팀 프러시안 히다이에게 얼마나 고통을 주는wwwwwwwwwwww

>>6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읏 분하지만 다이고=상은 토라마루의 연이 있어서 상대했다간 「야쿠자의 의협심」이 울어버리는wwwww

>>6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에서도 히다이는 고통받냐고요 웃겨 crazy해 버리는wwwwwwwwwww
원더주 하이입니다

>>690 ㅋㅋ님 이걸로 지금 일상 가능?
시험 채점 하고 나오는 미즈호와 시험 끝난 뒤 원더

크아악 잡담 너무 재밌다....그러나 사라지겟습니다
이따 봐요 투비컨티뉴, ,,

>>693 짧게라면 괜찮은데스웅 선레좀 부탁해도 되는데샷?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사미다레주

사미다레주 다녀오시옹

>>695 님 시작부터 이번 시험 쉽지 않았냐며 들이박아도 되나요??

"그래도 잘못한 거 벌은 받아야지. 반성문으로 끝나는 건 엄청 다행인 거야..."

아직 일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이건 잘못하면 좀 더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으로 해결을 봐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다이고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메이사의 반응을 살핀다.

"응?"

뭔가, 메이사의 반응이 이상해져서 자신이 생각하는 대화와 메이사가 생각하는 대화가 다르기라도 한 건지 싶었다. 그러나 단어 자체에서 오는 어감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어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도 없었다.

"정 그러면 같이 가줄게, 아니면 내가 먼저 얘기를 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이건..."

메이사의 반응을 보니 그래도 좀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담당 트레이너는 미즈호인만큼 전달해야 하겠지만, 같은 팀이기도 하고... 학원 차원에서 주어지는 벌이 있는 만큼 따로 뭔가 더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해봐야 하나.

"뭔가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줄테니까, 너무 걱정 말고... 슬슬 일어나자. 이제 내려가야지."

>>692 하긴 "의협심" 은 중요한wwwwwwwwwww

하 너무 웃겼다 사미다레쟌 잘 다녀오시는wwwwwww 오늘도 간바레 간바레인wwwwwwww


wwwwwwwww미치겠다 미즈호와 원더 일상 벌써 기대되는www

사바사바 아이사바

>>698 괜찮은데스. 이쪽에서도 교통법위반을 저지를 예정인데스

>>702 ㅋㅋ좋다 잠시만 기다리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wwwwwwww법위반wwwwwwwwwwwwwwwwwwwwwwww 미치겠다 와 오늘 대박인 wwwwwwwwwwwwwwwwwwwww

사미다레주 늦었지만 다녀오시는ㅋㅋㅋㅋㅋ

아니 원더쨩 무슨 짓을 하려는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월루 불가능한 수준이어서 늦었네요
밥도 먹어야 하고...
다들 어서오세용!!!! 다녀오시는 분들은 다녀오시구!

이번 시험 채점은 어느정도 순조롭게 잘 되고 있는 차였다. 대부분 아이들의 성적도 꽤 괜찮게 잘 나온 것 같기도 해서 츠나센 아이들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시험지 채점을 어느정도 끝내고 트레이너실에서 나온 때였다. 슬슬 점심 시간이기도 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점심식사를 챙기러 갈 참이었다. 종종걸음으로 복도를 걸어가던 중, 때마침 익숙해보이는 뒷모습이 보이자 뒤에서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이렇게 인사를 건네려 하였다.

　"좋은 점심이랍니다, 퍼펙트 원더 씨! "
　"이번 시험 쉽지 않으셨나요? 모두들, 다들 정말로 잘 풀어주셨답니다! "

.....이렇게 인사하는게, 맞지 않다는 걸 모르고 말이다........

유키무라주 새벽이나 내일 오전 중으로 답레 드려도 괜찮은지????? 곧 주무실 시간이셨던것 같기도 하고 저 NPC출몰 예고에 물류까지 곧 있어서 그만

ㅋㅋ시작부터 풀악셀 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럼 같이 가줘... 제발! 도와줘 우마그린!!"

적어도 우마그린이 옆에 있으면 [대화] 당하지는 않겠지. 나중에 혼자 있을 땐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는 어떻게든 도망쳐서 안 잡히면 될 거야.
아니, 차라리 [대화]를 안 해도 된다는 조건 하에 반성문의 양을 배로, 아니 세 배로 늘려도 좋다. 오히려 그렇게 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차라리 반성문을 세 배... 아니 다섯 배로 쓸테니까 [대화]는 안 하게 해주면 안될까..."

슬슬 일어나자는 말에 엉거주춤 일어서긴 했지만, 역시 두렵다. 아까 화났던 우마그린하고는 다른 방향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안 가! 메이사는 옥상에서 살 거야!'같은 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내가 한 짓도 있고 하니 일단 오늘은 얌전히.. 오늘만 그런게 아니라 한동안은 얌전히 있어야지...

"우.. 우우... 알았어... 가자아..."

어쩐지 귓가에서 도나도나가 맴도는 것 같네. 착잡한 마음으로 옥상 문을 나선다. 문이 아니라 벽을 타고 내려가도 되긴 하지만, 이건 얘기를 꺼낸 시점에서 기각당할테니 얌전히 문으로, 우마그린과 함께 내려가기로 하자.

/이럭게 내려갔다고 마무리할가요...? 아님 막레 주셔도 되고...

미즈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풀악셀을 밟는 당당함ㅋㅋㅋㅋㅋ 고릴라무스메만 가능한 것ㅋㅋㅋㅋㅋㅋ

>>708 wwwwwwwwwwwww와따시는 당연히 괜찮은wwwwwwwwww 언제든 편할 때 답레 이어주시면 와따시도 이어드리는wwwwwwwww

저걸로 마무리해도 될 것 같슴다! 수고 많으셨어요! 고생한 메이사도 메이사주도 쓰담쓰담~

>>707
공복으로 비어버린 속, 최대한까지 굴리느라 새햐얘진 머리. 지금 나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한마디로 최악이었다.
제대로 무언가를 씹을 힘도 나지 않아서 식사 조차도 젤리형 에너지 드링크로 때우고 있단 말이다!!! 내가!!!
어찌되건 저찌되건 공부를 안 한건 나고 트레이닝을 못하게 되는 것도 나다. ...최대한 추가 테스트 전에 점수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그게 어떤 방법이 되건간에 말이야.

"...어? 아, 너냐."

나를 부르는 활기찬 목소리에 짜증이 났다. 누구냐 시험을 치고 나오는 상대로 저런 도발을 하는건!!!
...목소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얼굴을 보니 더 이상한 말을 해오기 시작한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이렇게 짜증나는 사람이었던가? 뭐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지.

"역대급으로 개조졌는데 쉽기는 뭐가 쉽다는거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쉽기는 무슨 처음 몇 문제 정도는 어느정도 풀 수 있었지만 중간을 넘어서는 알 수 없는 상형문자 처럼 보일 뿐이었다.
쉬워? 쉬워?! 중앙의 트레이너들은 난이도 인지능력에 빵꾸라도 난거냐!!!! 개어려웠잖아 상식적으로!!!!

>>714 알겟슴다~ 다이고주 수고 많으셨슴다~
잘 타일러주는 우마그린 진짜 참된 선생님이다... 당분간 메이사 얌전히 있을게요

미즈호가 출제한 문제가 있나요?
.dice 1 2. = 2

미즈호가 출제했으면 진짜 센터시험 난이도로 나왔는데 아 쉽 다 !!!!!!!

두렵다 센터시험의 망령 인텔리 고릴라....

문제 난이도 상승을 멈춰주새오,
여러분이 무심코 낸 문제 하나가 선량한 말딸의 성적을 조집니다.

말딸들에게 절망 대신 희망을 주세요...

말딸도 학생이야 학생!!!

>>715
　"네? 그럴리가 없답니다. 시험 범위는 분명히 기출 문제 안에서 나왔는 걸요. 저희 팀 아이들을 가르칠 때 나온 기출문제들이 대부분 많이 나와서 분명히 다른 분들도 잘 풀으셨으리라 생각하였답니다? "

말이 나온 김에 팀 프러시안의 아이들이 풀은 기출 문제를 보여주겠다는 듯, 미즈호는 밥을 먹으면서 준비하려고 들고 온 기출 문제집 중 한 페이지를 펼쳐 보여주려 하였다.

　"보세요. 이번 수학 시험에 이렇게 시험 범위에 나올만한 문제가 나왔답니다. 이것이 저희 팀 아이들이 풀었던 문제에요. 완전히 비슷하게는 아니지만 풀 만 하지요? "

.....이거 마치 어딘가의 밥 아저씨가 할법한 발언인 것 같다.....

* 문제 출처 : 2023년도 센터 시험 수학 I 문제

메이사가 성적이 역대급으로 잘 나온데는 다 이유가 있다
미즈호의 crazy한 스파르타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근데 메이사 진짜로 95점이 나와버려서 딱히 할 말이 없긴한(....)

>>725 이것이 센터시험 망령의 지능트레이닝 특훈결과입니다 메이사

아니 근데 진짜 쉬운 문제임
당연함. 이차함수 문제임

몰라... 이차함수따위....
졸업과 동시에 머리에서 사라졌단말이다(???)

Watasi가 알고있는건 2차전직이라던지 2차각성이라던지밖에 없는wwwwwwwww

일본 수험수학이 저렇게 문제풀이 빈칸을 채우는 안 익숙한 형식이어서 그렇지 풀만한desu

2차전직 2차각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따시도 이건 알고있는데스
하지만 2차함수는 몰?루인

아악 몰라몰라(개복치아님)

그러고보니 메이사=상
이제 슬슬 윅기에 앵장콘(짭창고콘x) 신규 업데이트할 시기가 온것같은 desu

규에에
까먹고 있었던
알려주셔서 감사한wwwwwww 만들기만하고 업뎃을 안해서 큰일인wwwwww

빠른 업데이트를 기원드리는 desu
사유 : 하루빨리 신규 앵장콘을 모두가 쓰게 하고싶음

여담으로 센터시험 수학II는 이렇읍니다.

아 사진 잘못 올렸네 이거임 로그함수

와따시가 아는 로그는 도적밖에 없는wwwwww 코이츠 진짜 "시험악귀" 그자체인wwwwwwwwwwww

아!!! 미즈호가 시험문제 안내서 정말로 다행이다!!!

>>723
"학생을 상대로 고문을 한거냐!!!"

문제집을 본 순간 머리의 백지가 다른 무언가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 확실하다. 고문을 했구나!!! 어딘가에 짱박아두고 문제집을 던져준다음 푸는녀석만 탈출 할 수 있게 만든게 분명하다!!!
이런걸 풀게하다니 니시카타 미즈호 네이노오오오옴...!!!!!

"교사의 기준에 학생을 맞추지 말란 말이다!!! 나는! 틀렸어!!!"

>>740
　"고문이라니요, 퍼펙트 원더 씨. 이것은 [ 교육 ] 이랍니다. "
　"그것도 [ 학생의 기준 ] 에 철저히 맞춰서 밑바닥부터 철저히 다져주는 눈높이 교육이요. "

후후 하고 웃는 모습은 누가 봐도 정말 진심으로 보였다. 그렇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론 공부에 한해선 정말 진심으로 임하는 스파르타 교육을 하는 트레이너 였던 것이다!!!!!!!

　"대체 이것이 어딜 봐서 고문으로 보이시는 것이지요? 저는 영문을 모르겠답니다...... "

>>741
"제 입맛에 맞춰서 학생들의 자유는 생각하지도 않는것이 교육이라면... 그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나?"

밑바닥부터 다져서 올라오라니 저건 그냥 밑바닥에 던져두는 것이 아닌가! 끝을 알수없는 기묘한 문자의 나열의 바다에 맨몸으로 잠수시키는 것이 아닌가! 성과야 나온다. 그야 뇌를 비우고 그것을 채웠는데 나와야지!!

"니시카타 미즈호... 어디까지 뒤틀려있을 작정인거냐!!!"

업뎃 완-료

@원더주
미즈호 필살 "센터시험 문제 풀이해주기" 들어가도 ㄱㅊ습니까?
원더를 한순간에 정신이 아득하게 만들어주겠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없다오

>>742
"후후, 트레이너는 어디까지나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존재. 저는 그저 방향을 제시해주었을 뿐이랍니다. "
"만약에 정말로 이것이 뒤틀린 방향이라 생각하신다면,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께 찾아가셔서 여쭤보시지요.... "

부드러이 웃으며 방금 펼쳐보인 종이를 탁탁 두들기고는, "자, 그럼 이 문제가 얼마나 쉬운지 설명해 보이겠답니다? " 라 운을 떼었고.....설명을 시작하였으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것이 팀 프러시안이다!!!!!!!!

'히다이가 어떤 느낌인지는 코우와의 일로 알고있기 때문에'

🫨 "아니, 나 대체 어떤 인상이 돼가는 건데?!"

Wwwwwwww히다이주 어서오시오wwwwwwww

렛츠 고 유레카도 등장하고 이번 정주행은 여러모로 눈물과 감동이 컸네요 🥹
레이니 쨘 유레카와 잘 지내줘 🥹
앵하입니다 👋

아 너무 즐겁다
원더와의 일상 할때마다 개그본능이 샘솟는거같다

이제 내가 보고 싶은 장면은
히다이와 원더 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시험 출제자와 시험 망친자의 만남......

히다이주 엇서오십쇼ㅋㅋㅋㅋㅋㅋ
조만간 메이사가 병문?안 갈게요...

신규 앵장콘은 아주 유용하게 쓰일 예정입니다.

괴문서적인 의미로

>>746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는 이걸 알고 있는건가!? 자기 여자친구가 이런 괴물시험의 망령였다는 걸?! 아니 그런데 알면서도 안막은거야?!

"그, 그만둬!!!"

알 수 없는 기괴한 주언이 고막을 강타한다. 스탠드 술사의 공격인가!? 아니 이건 그냥 풀이다. 단순한 문제 풀이일텐데!!!\

"ㅇ원끼야아앙아악!!!"

누가!!! 누가 내 귀를 봐줘!!! 피가 나오는것같다!!! 몸이 뜨거워!!! 앰뷸런스! 앰뷸런스!!!

>>752 '죽을 것이다'

공부 일상이 내 의도와는 다르게 쓰이고 있군...

---

【웹박수 오픈】

히다이를 볼때마다 갸루무스메를 내지 않은걸 후회하는 나. 정상인가요?

▶ 캡틴의 한마디: 갸루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캡틴이 원한 것 : 공부 핑계로 놀러다니는 말딸들

실제로 나온 것 : 실제 센터시험 기출문제

게임했더니 힘들다...일상구함

>>758
윳삐🤕의 응징은 유레카가 헥토파스칼 킥-!🦶으로 해줬으니까 걱정 말라구 😘
갸루무스메의 가입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말 걸어줘 😉🩷
397~💕

갸루란 무엇일까...
갸루란... 갸루는 뭐지...

>>756
비명을 지르는 퍼펙트 원더를 보는 미즈호의 표정은 흡사 물음표가 떠있는 모습과도 같았다. 대체 이 설명을 듣는 것만 가지고 왜 비명을 지르는 것인가??? 문제 풀이를 다 마치고 미즈호는 좀...많이 당황스러운 듯 말을 꺼내려 하였다.

　"저어......퍼펙트 원더 씨? 왜 그렇게 괴로워하시는지 영문을 모르겠답니다? "

이 정도의 격한 반응은 딱 한가지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원더에게 한 가지 더 물어보려 하였다.

　"혹시 이해가 안가셨다면...? 한번 더 문제 풀이를 해드려도 괜찮을까요? "

System : 니시카타 미즈호님이 "님 쫄?ㅋㅋ" 을 시전하셨습니다.

진정한 상여자라면 센터시험 문제도 견딜수 있어야 한다!!!!!!!!!!

>>761 유레카쨩 나랑 결혼해줘.........

그리고 오늘도 시트어장을 기웃거리는 뉴비(예정)이 있다 잡아오시오

아 너무 즐겁다
원더주 이대로 이지두댄스 갑시다.

버닝 스플래쉬(센터시험 문제 n번)!!!!!!!!!!!!!!

>>763
사람의 아이로 태어나, 도망치지 말아야 할것에는 세가지가 있다.
첫째, 내일로 부터 도망치지 말것.
둘째, 후회로부터 도망치지 말것.

그리고 그 마지막이 괜히 도발하는 인간의 농간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다.

"...아아, 확실히 알았다... 문제들의 레벨..."

시시하지는 않고 죽고 싶어 졌다...
귀에서 피가나는 것같은 환각때문인지 정신이 말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전에 맞서지 않을 정도로 멍청하지도 않다!!!

"개허접이네...다음...!!"

물론 개허접은 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8
　"후후, 그 말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퍼펙트 원더의 말이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미즈호는 다음 장을 넘겨보였다. 다음 장 역시 방금 문제와 이어지는 이차함수 지문이었고. 미즈호는 그에 관련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당연하지만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것이 스트리트(수학) 다!!!!!!!

미즈호주 전공이 그쪽인 건 알겠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으니 잘 살펴서...

착한 일을 하면 복이 들어온다고
요 며칠간 물건 안 사고 저한테 당근마켓 헬프치는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음료 2개나 사주시고 가셨슴다
개이득ㅋㅋ

>>772 솔직고백) 본인도 사실 수학 잘 못함
알겟쏘 Captain 적당히 하리다

원래 선행은 가장 배당이 좋은 투자라고 할 수 있지
왜냐면 대가를 기대하는 게 아니니까!

하 원더와의 일상은 항상 즐겁다
사유 : 원더가 미즈호 풀네임 부르는게 묘하게 이지두댄스 스러움

>>770
문제에 익숙해진다. 고통에 익숙해진다.
...좋든 싫든 이건 지나가야만 하는 길이다. 그래, 생각해보면 트레이닝을 받지 못하는 것 보다 지금 이렇게 정신적 고문을 당하는 편이 낫다. 트레이너... 지켜봐줘... 금방 쫓아갈게...
저 멀리 보이는 사조성이 어쩐지 트레이너의 얼굴로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그런가... 그런가..."

모르겠다. 아니 정말로 전혀 모르겠다. 역시 평소부터 공부를 좀 해뒀어야 하는건가. 단어 하나하나에서 눅진한 살의가 있다는 것 말고는 정말 모르겠단말이다!!! 인류는 이정도로 발전한건가... 듣는 것 만으로도 정신을 무너뜨릴 수 있는 수준의 무기잖아 이건...

"니시카타 미즈호오오오...."

계속해서 공격당한 나머지 머리에 피가 돌지않는다. 분하다... 뜻을 다 이루지 못하고 나는 죽어야만 하는 것인가...

시험 기간이 아직 안 끝났지만
유키무라랑 하고있는 일상에서 머리가 길었다고 적었느니
위키 이미지를 갈아치우기

>>777
이정도면 충분히 설명했다는 듯, 미즈호는 기출 문제집을 덮고는 걱정스럽다는 듯 퍼펙트 원더를 올려다보려 하였다. 이 우마무스메..... 꼭 저번에 마사바 씨가 맨션에서 [ 특훈 ] 받았을 때와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그 때의 마사바 씨도 이렇게 죽은 눈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시곤 하셨는데.....설마 제대로 알아들으신 것일까? 아니면 역시 이해가 덜 되신 것일까????

　"후후, 만약에 다음에 또 시험이 있으시다면 이 문제들을 잘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이랍니다. "
　"장담컨대 이 문제들중 하나가 또 시험범위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

부드러이 웃는 그 미소는, 지금 눈앞에 있는 거구의 우마무스메의 시선으로는 악마의 미소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당연하다. 누가 그 수학문제 공격을 2연타 맞고 제정신으로 서 있을 수 있겠는가???????

진짜로 너무 즐거운 오늘 일상

>>779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 저 동정의 시선이다.
마음에 안들어... 마음에 안든다!!! 마치 불쌍하다는 것 처럼 보고 있는 듯한 시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정신을 다잡는다. 조금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버틸 수 있었다.
똑바로 서서 그대로 니시카타 미즈호를 내려다보았다.

"고작 이정도였나..."

몸은 한계를 맞이했다. 인간이 인지해서는 안되는 지식을 얻은 댓가로 나는 쓸모없는 자존감만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느껴지는 전능감때문인지 이상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또라는건... 이미 추가시험에 대해 알고 있었군..."

>>781
"어라? 츠나센 학원에는 [ 추가시험 ] 이란 것이 있나요? 저는 분명히 다음 기말고사 때를 생각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만...... "

만약에 추가시험이 있다면 말이 달라진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어떻게 보면, 다음 있을 추가시험을 [ 스포일러 ] 한 것일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어쩔 수 없다는 듯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니시카타 미즈호가 퍼펙트 원더에게 다가가 손을 잡아오려 하며 물으려 하였다.

"퍼펙트 원더 씨. 이렇게 된거 저희 팀 프러시안의 [ 공부법 ] 에 대해 체험해보시지 않으시겠어요.....? "

악마의 속삭임이다. 악마의 속삭임이다!!!!!!!

크아악 일처리를 끝내고 돌아온
그리고 원더 도망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닝도 해줘
공부도 알려줘
미즈농은 원더를 긴빠이 할 각을 세우고 있구나(선날)

>>785 선동과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미즈호는 그저 원더와 맞짱을 뜨고 있는 것입니다 ㅡㅡ

아... 세상에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의 말딸 수집은 대체 언제까지 이어지는 것인가(음해)

>>787 원치않는 음해 멈춰!!!!! 순수한 맞짱을 왜곡하지 마시오!!!!!!!

근데 진짜 원더 입장에서는 미즈호 킬킬킬(killkillkill) 하고 웃고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음
이건 오너공인 ㄹㅇ팩트인 바임;;;;;;

그래.. 그녀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녀가 바라는 완벽한 이상적인 말딸을제2의 다이애나 포그린을 발견할 때까지...

>>790 원치않는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그 말은 좀 이상한데...
선동과 날조를 원해서 당하는 사람이 있나요?(???)

크아아악 잠깐 나갔을 뿐인데 다 젖었잖아
ㅠㅠㅠㅠㅠㅠㅠ라디에이터에 양말 말려야 되겠네...

>>782
윽... 프러시안의 공부법이라고 해봐야 이 알수없는 저주의 주술을 귀에 강제로 때려박아 백지로 만들고 다시 채우는게 분명하다!!! 이전의 트레이닝에서 봤을때, 니시카타 미즈호. 이 사람은 소문처럼 고릴라타입인건 자명한 사실!!!

뇌근에도 정도라는것이 있는거다.
이 손을 잡으면 더이상 돌아갈 수는 없게 되겠지...

"앗...아앗..."

하지만 느껴진다. 이 손을 잡으면 '두번의 재시험'은 없을거라고. 확신이 든다... 하지만...

"아!!!니!!!!"

나 퍼펙트 원더, 세상을 신뢰와 열정 하나로 살아온 대장부. 목이 비틀어질 지언정 동료에 대한 믿음에 대한 배신은 일체 없음으로 알거라!!!

"나는!!! 배신자가!!! 아니다!!!"

미치겠네 일상에서 인증된 고릴라무스메

아이고 다이고주ㅠㅠㅠㅠㅠ
퇴근 전까지 양말이 뽀송해지길 바라요.....

>>793 다이고주의 양말의 명복을 액션빔......

다이고주... 양말이...

비와서 그런가 몸이 쑤신다..

코우주...
우리 할아부지랑 똑같은 말을 하시는군요... 춘추가...

어허 아직 창창한 20대입니다

흑흑 어떻게든 말라야 할 텐데 말이에요... 신발도 말려야지... 슬리퍼가 있어서 다행이야
날씨가 너무 이상해요 나약한 인간은 버틸 수 없어...

>>794
"후후, 설명 한번 듣는다고 배신자가 되지는 않는답니다. 퍼펙트 원더 씨. "

원더의 말을 듣고 아쉽다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퍼펙트 원더를 지긋이 올려다 보려 하였다. 이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는 눈빛도 악마의 눈빛이다......원더를 수학지옥으로 빠트리려는 눈빛이다 그 말이다......

"하지만 뭐어, 퍼펙트 원더 씨께서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권하지 않겠어요. 사람은 사람에 맞게,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에 맞게 공부법을 써야 하는법 아니겠어요? "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오늘도 즐거운 만남이었답니다. 퍼펙트 원더 씨. 다음 재시험 때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겠어요..... "

// 막레 주시오

양말 젖는거만큼 찝찝한게 업다...

솔직히 오늘같은 날씨는 재택근무하게 해줘야하는....

날씨가 제정신이 아니죠... 🙂
저도 장보러 나갔다가 빗물에 젖은 싱싱한 야채를 데려왔답니다.

히다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창고에 가려고 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이것은 무슨 소리인가? 창고의 원령이 나에게 꺼내달라고 외치고 있는게 아닌가?
나는 두려움에 가게로 다시 돌아왔다...

더욱 매끄럽게!(?)

히다이주 어서와요 어서와요 미리 한번 빗물에 씻은 야채를 데려오셨군요...(??)

>>80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뭐야 진짜무서워

>>809 흐에에에에엑
이런 날씨에
그런 소리가 들리면
난 당장 짐싸서 집으로 뛰어갈 자신이 있어....

>>809 아 그거, 불의의 사고로 이세계이동해버린 히다이주니까요. 빨리 꺼내주세요 🥺

>>813 히다이주 여긴 제 285920284 세계에요
이세계가 아니라 우리 세계라구요

>>803
니시카타 미즈호의 말은 어쩐지 납득이 될 것 같이 느껴졌다. 한 번... 그래 한 번이면...괜찮을지도...
이 눈빛, 이 올려다보는 것 같은 눈빛... 참을 수 없다. 저 수학귀신 같은 깊고 초롱초롱한 눈빛...
눈을 그렇게 초롱초롱하게 뜨다니... 믿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가!!! 나는... 무엇을 믿어야하는거지...
사람은 사람에 맞게,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에 맞게라니... 마치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은 어투가 아닌가!!!

"...잠깐 기다려라."

...아니,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 단 한번은 배신이 아니라면...!!!

"나도 같이 가지."

미안하다... 트레이너... 너의 명예를 위해... 내 명예를 더럽히겠다...!!!

///미즈호주 고생했다오!!!

미즈호 일상 한번에 수학귀신 된 썰 푼다.............
원더주 저 결말은 결국 프러시안식 지옥교육 받은 원더인 것인가요???????

>>814 제가 왜 새벽에만 보인다고 생각하나요?
이세계와 레이니주의 285920284세계(저희는 이걸 제 5 특이점이라고 부르죠.)간의 시차 때문인걸요.

히다이주는
외계인이였구나......

@메이사주
수학귀신 미즈호 그려주세요 (드디어 자폭함ㅋㅋ)

>>816 점수증가폭이 그정도였다면... 지옥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오...

>>820 아놔 미치겠네
원더 다음 마리야 일상에서 죽은눈 되서 나오나요?????

Musume들아
곧 죽은 눈이 되서 재시험을 볼 원더에게 joy를 표해주시오.............

>>821 이아!이아!! 피타고라스파탄!!!

>>823 틀렸어 원더가 수학공부를 너무 많이 받은 나머지 "진짜 광기"를 보여주기 시작했어

>>824 프러시안식의 공부법이라는 외법을 알게된 여러분은... 여기서 san치 체크입니다.

>>825 일단 원더부터 san치체크 가야하지 않을까요?????????

>>8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싫은데스... 수학귀신 싫어...(?)

>>827 일단 콘 만들어주시면 제가 시험기간 시즌때 매우매우매우매우 유용하게 쓰도록 하겟음

이...이걸로 충분하지 않은데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길 바래요 🥺
저도 수학귀신콘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요즘 콘 생산 페이스를 보아하니 약간 피로하지 않으신가 싶어 당부드려요.

>>826 이미 실패해서 외신 유클리드에게 침식당했다오

요즘 콘생산속도가 너무 빨라진것 같기는 한데스 보는 입장에서는 좋지만 피로하면 죽도밥도 안되는 데스

크윽 그건 팩트이긴 한 desu
메이사주 건강을 챙겨가면서 만들어주시는 desu

>>829 ㅋㅋ어쩔수 없지 오늘부터 이게 수학귀신짤이다

(사실 요즘 많이 안 만들고 있어서 살?짝 초심잃었단 생각이었음)

(메이사주는 좀 초심을 잃으셔도 괜찮을듯)(?)

>>834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기 🥺
주변 그림쟁이들이 몸이 훅훅 가는 걸 보며... 염치없이 받아서 요긴히 쓰는 입장이지만 마음이 안 좋았거든요.

으 아 악
여러분의 마음이 너무 빛 그 자체라 눈을 못 뜨겠는....

알겟슴니다.. 무리하지 않는 초심잃은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길길(roadroadroad)
아무튼 원더 일상 끝났으니 이따가 또 일상을 구해보도록 할까

드디어 말딸 또레나가 오는가

"즐겁다"
마침내 말딸 또레나가!

와! 말딸 또레나!!!!
이제야 말딸들과 병주를 해도 이상하지 않은 또레나가 정식으로(?) 생기는군요

마참내!!!

>>841 그 말은 지금까지 시범훈련을 한 또레나들은 하나같이 이상했단 것입니까 메이사??

마침내 나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창고의 문을 열었다
평상시와 다를 것 없는 창고의 모습이 나를 반겼다
그런데 불이 왜 꺼져있지?
나는 분명 켜두고 나갔는데...

>>844 두 렵 다

>>844 저는 에너지 절약주의라 갈 때 끄고 갔어요 😉

>>844 호에에에엑......

>>843 그.. 흔한 트레이닝 방법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고릴라무스메는 매우 드문 존재니까(?????)

히다이주 고마워
나 두려움이 조금 줄 어들었 어
그 치만 집에가 고 싶 어

히토미미 또레나가 병주훈련 하는건 이상한게 맞다
>>844 호달달

킹치만 다이고도 초장거리 병주훈련 했는걸

레이니주가 망가지고 있다아아....

다이고는 운동계지만
미즈호는 운동계가 아니잖아 요
이건 중 요한차 이

레이니주... 정신차려...
....돈...벌어야지...(????????)

>>852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인간의 장점을 극대화한 훈련으로 끌어들인 거지만 이것도 탈인간이 맞으니까...? 말딸 또레나가 와준다면 어쩐지 여기저기 도와주러 다니실지도 모르겠네요...

>>844 허억
사실 시간이 지나면 절전 되는 기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콘은 쉬어야할?거같으니 오늘은 쉬고...
썰이라도 풀가요
썰 자판기가 또 왔읍니다


오늘 사무실에 혼자라서 많이 심심해요 놀아줘 흑흑

메이사 무슨아이스크림 좋아하나요
지금 아이스크림 사러와서 하는질문 맞음

>>857 가리가리군 소다맛&피노
피노를 먹을 때마다 혹시 하트 모양, 별 모양이 있을까 기대하면서 뜯는다고 합니다

situplay>1596493065>561
처음엔 에~ 뭐야 이게~ 하면서도 들고 가주다가 앞에 갑자기 경찰 깔리면 0ㅁ0)????하고 일시정지하고
뒤쪽에 시위대까지 집합 완료해버리면 앞하고 뒤만 번갈아서 쳐다볼듯??합니다
구호가 시작되면 엉거주춤 서 있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이것저것 보장하라! 아무거나 규탄한다!!! 어찌됐든 중단하라!!!하면서 휩쓸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몰카인거 알면 찍은 사람과 주도한 사람의 정강이를 모두 공평하게 발로 차버릴겁니다 아마도... 아마....

기승전 정강이킥...

밈 항목에 정강이킥을 추가해야할지 잠시 고민을...

wwwwww신입 또레나가 와버리는? 상당히 기쁜ww

유키무라주 어서오는wwwww
신입 또레나는 무려 말딸 또레나인듯www 너무 기대되는wwww

유하
situplay>1596493065>561 당하면... 그냥 깃발 내려놓고 벙쪄잇을거같은
oO(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www리하리하인ww 잠깐 쉬다가 온ww
wwwwwwwww말딸 또레나라니 참을수 없는wwwwwwwwwwwww 상당히 기대되는wwwwww

이 상하 다
점장 님 분명 10분 만늦 는다 고 하셨는 데

wwwwwwwwwwwwwww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wwwwwwwww

ㅜㅜ

아앗...아....
점장님 빨리 오세요ㅠㅠㅠㅠ

릴상구함
없으면 게ㅡ무해야지

점장의 지각 << 참을수가 없는 폭거인www 너무슬픈ww

>>870
저랑
하시겟?습니까??

이 마주는 할 헛소리가 필요해 요
지금도 헛 소리를 하고 있 지만
미쳐버리겠

넹 좌요

wwwwwwwwwwww두분 일상 꿀잼관전모드 ON 해버리는wwwwww

>>873 wwwwwwwwww간바레인... 그래도 아마 곧 가실수 있지 않을까 하는....

>>873 헛소리 소재로 미즈호를 바치겟읍니다

>>873 흑흑...
그럼 마주님... 레이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르쳐주세요(???)

>>874 선레는 듀-얼?

듀아루!!!
.dice 1 100. = 77
.dice 1 2. = 2
높낮

이건 내 패배확정인가...
.dice 1 100. = 13

그야말로 대-차

어떤 상황으로 할가요???
반성문 쓰는 메이사 만나실래요...?

>>876 미즈호는 양 산도 일본 그거 있 잖아요 그런거 쓸 것 같아 요
>>877 망고 아이스바...?

>>880 좋습니다 기다리죠

나막신.... 일본 양산... 미즈호.. 너무 잘 어울리는ww 코우랑 둘이서 유카타 기모노 입고 벚꽃 아래서 데이트하면 드라마한편 뚝딱인ww

>>883 뭐지? 벚꽃은 졌지만 아무튼 이런 일상을 굴려보라는 것인가??

그리고 몇 마신 뒤에서 눈을 빛내는 데방결 회원들

탈출

데...데방결만은...
레이니주 탈.축

레이니주 탈출을 축하드리오

>>884 아직 봄이니까 좀 더 따뜻한 어디 밑쪽으로 가면 벚꽃 남아있지 않을?까? wwwwwwwwwwwwwwwwwwwwwwwwwww

>>885 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

레이니쟌 퇴근 축하드리는wwwwwwww 어서 집에 가서 쉬시는ww 아직도 밖에 비 오는거 아닌?ww

레이니주 퇴근 축하드리는ㅋㅋㅋㅋ 이제 집가서 푹 쉬십쇼~

양말이
젖고 ㅣ 요ㅆ아여

.

저는 모월 모일 몇 시 경에 옥상에 무단침입하여, 담배를 피우고 있던 히다이 유우가 트레이너를 만나 대화하던 도중 히다이 트레이너의 도발에 넘어가 그만 히다이 트레이너의 머리를 발로 차버리고 말았습니다. 해당 행위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먼저 도발한 쪽이 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히다이 트레이너는 아저씨 냄새도 나고 학교에서 술냄새 담배냄새도 풍기고 다니고 금연구역인데 자꾸 담배도 피우니까—

"아 진짜아! 대체 어떻게 써야하는거냐고오오...."

이렇게 쓰면 퇴짜맞겠지 또. 절반 정도가 글자로 덮인 반성문(예정)을 노려보다가 그냥 종이를 구겨버린다. 모처럼 시험도 끝났고, 학교에 남아 있을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 반성문만 아니었다면 말이야. ...물론 어느 정도는 자업자득이라 뭐라 불평도 못하겠네.
반성문으로 끝나게 된 건 진짜 감사하긴 한데, 솔직히 이거 나만 잘못한 것도 아니니까.. 반성문을 쓰는데 어째 점점 중간부터 반성문이 아니라 고발문마냥 몬다이도 잘못했다는 식으로 쓰게 되어버린다. 빨리 쓰고 집에 가고 싶은데, 아 진짜 짜증나....!

"이익— ...후우.. 아니... 안돼...."

늘 그랬던 것처럼, 짜증과 분노에 몸을 맡기고 책상이든 의자든 뭐든 발로 걷어차-려다가 멈칫했다. 아, 아무리 그래도 호되게 혼난 후라서 역시 좀 그렇다고 할까. 대신 머리를 좀 거칠게 긁으면서 다시 의자에 앉아, 종이를 또 노려보며 펜을 든다.

"...다시는 사람을 발로 차지 않겠습니다.. ...아니, 그래도 나중에 또 차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이건 안 적는게 나은가...."

반?성하고 있는게 맞다 진짜로. 아무튼 그렇게 조용한 빈 교실에서 한참 반성문과 씨름을 하는 중이다.
교실 문이 열려서, 밖에서 훤히 들여다보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891 (대충 이 청년을 구하지 못하는 무력함 정말 속상하다 짤)

wwwwwww메이사 여전히 고통받는www 이건 나약한 히또미미의 잘못이 분명한(아님)wwwwwwwwwww

안돼...레이니주의 양말이...

시험도 끝난 시기, 방과후의 복도는 조용하다.
어째선지 징징대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교실 한 곳만을 제외하곤 말이다.
코우는 순찰 겸 복도를 거닐다, 정체불명의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다가간다.
그곳엔, 빈 교실에 앉아 씩씩대고 있는 메이사가 있었다.
책상 앞에 앉아 무언가를 쓰는 중인.

"메이사 양, 하교 안 해?"

코우는 교실 안으로 걸어들어가, 그녀에게 물어본다.
시험이 끝났으니 공부하는 건 아닐텐데...
그러더니 메이사가 쓰고 있는 종이를 슬쩍 들여다보려 하고.

"윽?! 아, 아니 좀 할 게 있어서 남아있는 거라고 할까, 하, 하또랑은 별로 상관없어!"

엥? 하또가 왜 여기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하또가 교실에 들어온 것도 모르고 있었어! 다급하게 쓰던 반성문 위로 몸을 덮어서 가려본다. 그, 그게. 하또한테 들키면 쪽팔리잖아.
하지만 다급하게 가리느라 까먹었는데, 아까 구겨서 던진 종이는 그대로 발치에 남겨진채였다. ...하지만 이제와서 주워서 치우려고 하면 몸을 일으켜야 하고, 그럼 지금 쓰고 있는 반성문을 들켜버려. 차라리 하또가 저 아래에 굴러다니는 반성문(이었던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대화로 유도하는 쪽이 낫지 않나? 오, 나 좀 똑똑한듯?

"그, 그, 그보다 하또는 여기 무슨 일로...? 트레이닝 예정이라던가 없어?"

여기 말고 트레이닝하러 가야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을 꺼냈는데 제발 여기로 넘어가줘. 발치를 굴러다니는 종이따위 신경쓰지 말고! 진짜로 별 거 아니니까!

밥만먹고... 자고... 새벽에 만나요
10시에 자려고 했는데 일하다 코피 줄줄 흘려서... ㅁ!리...

?????????? 레이니주 어서 쉬세요!!!!!

"?"
"왜 그렇게 놀라."

갑자기 책상을 가리는 것도 그렇고,
완전히 수상하기 짝이 없다...
마치 나쁜 짓 하다가 걸린 아이마냥?

"그냥 순찰 겸 해서."
"트레이닝 없으니까 여기 있는 거겠지?"

잔뜩 당황한 메이사를 멀뚱멀뚱 지켜보다가,
문득 시선을 내리는데, 발치에 굴러다니는 종이뭉치가 눈에 띈다.
뭐지 이거...
싶던 코우는, 그대로 몸을 숙여 종이뭉치를 주워들려 한다.
응~ 어림도 없지~ 바로 신경써버리기~

않이............푹 주무시고 오세요................

????레이니주 얼른 쉬러가세요

"엑, 그, 너, 너무 자만하는거 아니야!? 나니와가 1착했다고?? 내가 금방 앞질러버릴텐데에~? 빨리 트레이닝하는게 좋을걸~?"

일부러 도발을 섞어서 유도해보지만, 이미 틀린 것 같다. 하또가 벌써 종이뭉치를 집어들었어! 악! 아악!! 당황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곧바로 종이뭉치를 뺏으려고 시도했다.

"악! 안돼!!! 보면 안돼!! 이리 줘! 내 거야!!! 멋대로 읽지 마!"

슬프게도 하또와 나의 신장차이는 꽤 나는 편이니까, 높이 치켜들면 진짜로 뺏을 수 없게 되어버린다.
만약에 진짜로 펼쳐서 읽기라도 한다면.... 으아악! 안돼!!
이, 이, 이 사태를 막으려면 하또의 정강이를 차는 수밖에 없어! ...아니 하지만 사람을 함부로 차면 안 된다고 혼났는데, 윽, 으윽....

"우우우..."

또! 또 발차기를 못하게 됐어! 결국 머리를 부여잡고 쓰러지듯 의자에 앉는다. 그래. 읽어라 읽어. 젠장.

양말 다 말랐!
>>899 않이;;; 얼른 주무세요 얼른! 흑흑 아프면 안돼...

레이니쟌 코피라니 진짜 무리인.... 병원 꼭 가셨으면 하는..... 너무 걱정되는...

>>232

도서관엔 공부하는 녀석들 뿐이다. 기숙사로 돌아가면 공부를 해야 한다. 트레이너실에 가면 트레이너가 쪽지시험을 내주겠지. 그런 저스트 러브 미가 찾은 최적의 장소는, 모두가 떠나간 교실이었다. 그리하여 오답노트 -란 이름의 낙서들-를 정리하던 와중, 갑자기 열리는 문에 귀를 기울인다. 으레 시험기간이면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빈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이 하나 둘 있기 마련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학구열에 불타오르는 녀석들에게 페이스를 빼앗기는 느낌이고, 기숙사에서도 쉽게 딴짓하지는 못하는 기분. 그렇지만 교실에 남아 공부하는 아이들은 한 둘이라서, 이 정도는 괜찮았다. 여차하면 땡땡이 제의를 줘도 이래저래 휘둘리기 쉬운 아이라면, 더욱이 좋다. 시험기간에 누가 공부만 하랬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근데, 저 아이. 자세히 보니 동지 쨩이다. 이쪽을 인식하지 못한 건지, 눈길이 닿지 않았지만 짧게 집중하는 당신의 모습에 슬그머니 당신의 뒤로 향한다. 그때 갑자기 삐걱거리며 고개를 돌리는 당신에, 이쪽도 놀라기는 했다. 따로 옮긴단 얘기도 안 했고, 팀 시노비 소속인 만큼 -아마 피리카 트레이너의 움직임을 따라한 것 같다.- 눈치채지 못하게 스윽 뒤로 왔는데! 그리하여, 삐걱이는 고개로 당신이 뒤를 돌아보았을 적에는, 생글생글 웃는 저스트 러브 미가 있었을 것이었다.

"안녕~ 동지 쨩, 뭔가 삐걱삐걱이네요? 조금 로봇같았을지도~! 그 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 말이예요."

앨리스가 아니었나? 아무튼. 동화책에 나오는 그거.

레이니주 역시 몸이 안좋잖아요ㅠㅠㅠ 푹 쉬시고 오시기…

쟈하~ 낮에 어떻게든 와보려고 참치어장에 접속한 순간. 저는 현실로 끌려나와야만 했던 것이예요.

.dice 1 2. = 2
읽/안읽

🤔
쟈하입니다

쟈하쟈하~

엌ㅋㅋㅋ 하 하지만 읽는 쪽이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요..(???)

다갓 무시하시오
사유 : 내가 즐거움

모하 쟈하 인 desu

뭐지? 읽은다음에 미즈호한테 꼰지르라는건가?(아님)

>>914 정 답

대화(물리)가 오는가...

으악 안되~~~~~~~~~~~
다갓의 뜻을 따르는게 좋을거같아요!!!(???_)

아 봤다는 전개로 하고 코우 메이사 일상 끝나고 일상 가면 dog꿀잼 일상 예약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익
도와줘요 우마그린!!!!!

메이사 진정하십시오
그냥 대화만 좀 하는 겁니다

싫어!!! [대화]는 이제 싫어!!!!

대화(진짜 대화임)

종이뭉치를 집어들자마자, 어째선지 발악하기 시작하는 메이사.
저렇게까지 난리를 치면, 읽는 게 미안할지도...
비밀일기나 누구 뒷담화라도 썼나.
뺏으려는 듯 펄쩍거리다, 끝내 자포자기해버리는 메이사를 뒤로 하고,
코우가 종이뭉치를 펼쳐보려는가 하더니...

"자."
"중요한 걸 흘리고 다니면 안 되지."

그만두고 책상에 툭 내려놓는다.
대신, 이제 훤히 드러난(?) 책상 위 종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반성문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본다.
사실 전부 읽은 건 아니지만, 히다이 트레이너의 뚝배기를 깨버렸다는 내용이 있으니 반성문일 것이다.

//그래서 종이뭉치 대신 책상에 있는걸 읽어드렸읍니다

ㄱㅅ합니다

쟈라미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wwwwwwwwwwwwww 오늘도 고생하신ww

wwwwwwwwww미치겠다 "공포의 악마" 미즈호나 다를바가 없는wwwwwwwwwww

망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엣, 아, 고마워..."

의외로 읽지 않고 그대로 툭 책상에 두는 하또. 에- 솔직히 놀랐어. 그냥 펴서 읽을 줄 알았는데! 그야말로 악마적으로!!
뭐야, 의외로 괜찮은 사람이네 하또. 그렇게 생각한 게 10초도 채 가지 못했다. 이 자식. 그 사이에 책상 위에 있던 걸 읽었구나!!! 크아악! 속았어!!!

"윽, 읽지 말라니까! 바보! 멍청이! 쿠소닝겐!!!"

다시 엎어져서 몸을 가려보지만, 이미 반성문인걸 파악한 걸로 봐서는 다 읽은 거 같네. ...하아. 다 읽고나서 가려봤자 뭐하나. 결국 그냥 몸을 일으켜서 앉은 채로 턱을 괸다.

"아—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

그리고 긴 한숨을 푹 쉬었다. 하아아아... 진짜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물론 내 잘못도 있지만, 몬다이 쪽에서 먼저 도발했다고. 솔직히 머리만 아니었어도 정당방위였어 진짜로. ...아니 역시 좀 심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아 너무 즐 겁 다

(피곤)

나하나하~
다들 현생에 지친 모습....

나니와주 어서오시옹 다들 반갑소
현생에 지쳐있구만

"흠."

생각에 잠긴다.
그 자식... 아니 히다이 트레이너, 메이사한테도 머리를 얻어맞다니,
원래도 평소 행실 바르지 못한 모양이다.
아무리 짜증나도 뚝배기가 깨지는 것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솔직히 인과응보 아닐까...
그래도?객관적으로 보면?메이사가 잘못한게?맞고?

"그렇다고 남을 때리면 쓰나."

코우는, 침착하게 말을 이어간다.
하지만 어째서지... 어째서 가슴 깊은 곳에서 「아 그건 정당방위 인정이지」라는 마음의 소리가 울리고 있는거지...

"뭐,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는 거야."

쓴소리는 다른 트레이너들이 이미 어련히 해주지 않았을까.

원하 나하 다들 어서오시오
현생에 지쳐가는 수요일,,,,,

나하입니다

카이저 웨이브

스하스-하

ㅋㅋㅋㅋㅋㅋㅋ하또... 마음이 통하는구나!

스하

스하

갤럭티카 팬텀

아아- 싫다. 이번엔 또 얼마나 혼날까. 한 번 잘못한걸로 대체 몇 번이나 혼나고 있는거야. 그리고 하또라면 뭔가 고지식한 이미지가 있으니까, 우마그린보다 더 심하게 혼낼라나? 이래서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눈을 질끈 감고서 각오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혼내네? 뭔가 형식적인 잔소리란 느낌도 들고....

"....의외네? 더 많이 혼낼 줄 알았는데..."

무심코 그렇게 말해버릴 정도로 말이다. 아차 싶어서 입을 가렸다가, 다시 변명이랄까, 보충 설명을 조금...

"아, 아니 그게 아니고... 알아. 우마그린한테도 들었어."
"사람은 약하니까 때리면 큰일난다고.. 그, 그치만 나도 욱해서 발차기가 나간거지 진짜 때리려던건..."

뭐, 발로 차는 순간 '죽어!!!!'라고 외치긴 했는데 그건 그냥 발차기 할 때의 기합이랄까 그 순간의 기분이 터져나온거지 진짜로 죽길 바랬던건 아니라고 할까 뭐 그랬던걸로...

"...네-에. 다음부터는 사람을 차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지금도 조심하고 있는걸. 조심하지 않았으면 좀 전에 하또도 정강이에 금이 갔을지도."

"더 많이 혼낼줄 알았는데"
그래서 더 많은 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않되~~~~~~~~~~~~~~~

Wwwwwwwwwwwwwwwwwwwwwwwwwww

@캡틴
있읍니까?

없으면 웹박수에다 개그배틀 신청 넣어야지

아 웹박수 공개되면 참 재밌을텐데

아 캡틴 왔다
@캡틴 빨리 웹박수 보셈

【웹박수 오픈】

자 포이그쨩 내가 끝내주는 개그 하나 해줄게 아이팟(iPod) 시리즈 다음에는 아이패드(iPad) 시리즈가 나왔잖아? 그럼 그 다음에는 어떤 시리즈가 나올까??? 정답은 아이페이드 시리즈란다 iPai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i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ai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 이그잼플의 한마디: ... 으... 훌쩍... 으아앙...

이그쨩 울잖아. 어떡할껴

신난다
내가 포이그쨩을 개그로 울렸다
이것이...유열?????

아니 하지만 진짜 있는 드립을 친거란다 포이그쨩

포이그를 울리다니...
미즈호주... 어떻게 인간이 그럴수있어......

나는 아무튼 유잼드립을 치고 온거라구!!!!!!

이건 이제 미즈코우를 제외한 츠나센 전원이 데방결 회원이 되는 수밖에 없다....(????)

>>956 이거보고 핵쫄려서 또 웹박넣으러감

"욱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말이지."

가볍게 팔짱을 끼며, 대꾸한다.
이해된다고 말한 이유는 단순하다.
꼬리에 빨간 리본, 메이사에게는 축벽이란 나쁜 버릇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히다이 트레이너라면 맞을 짓을 자초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해보니까 또 열받네(?)
이것이 그라데이션 분노?

"앞으로 조심할 거면 됐어."
"...시라기 트레이너한테 많이 혼났어?"

그보다 이쪽도 표적이었냐고!

더이상의 데방결은 야메로(?)

하 두렵다
웹박을 넣고 왔다
포이그쨩에게 사죄를 하는 웹박을....

"흐음~ 하또도 그 아저씨 별로 맘에 안 드는구나?"

욱하는 마음이 이해가 된다니. 혹시 사이 안 좋은 편?? 그러고보니 하또랑 누가 뒤뜰에서 싸웠다고 하던 소문도 있던데 그게 혹시...?

"그러고보니 뒤뜰에서 하또가 누구랑 치고받고 싸웠다는 소문이 돌던데, 혹시 몬다이??"
"윽, 뭐어...."

동지인가! 동지를 만난건가?하고 잠시 들떴다가, 많이 혼났냐는 말에 다시 시무룩.
뭐, 어느 쪽인가 하면 조용히 타이른 쪽에 가깝긴 한데. 표정이라던가 많이 무서웠으니까...

"...장난치고 그래도 맨날 웃던 우마그린이 그렇게 무서운 얼굴하는거 처음봤어......"
"그래서 진짜, 조심하려고..."

퇴근각...!
후다닥 집에 가야지~

그 아저씨 맘에 안 드는구나, 하는 말에 순간 흠칫한다.

"꼭 그런 뜻으로만 말한 건 아니긴 한데..."
"...그게 벌써 소문이 났나?"

두렵다... 츠나센의 닌자들...
싸움 상대가 히다이 트레이너였냐는 말에는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고 있긴 하지만.

"많이 혼났나보네."

하긴, 많이 혼낼 수밖에 없다.
메이사에겐 미안하지만, 오히려 시라기 트레이너가 나서준 게 적절했던 걸지도.

퇴.축

뭣
뉴비????

선데이쨩 어서오라구

선데이쟝 어서오시오

어라아 아직 통과되지 않았는데 여기 와도 되는 걸까나아

통과되지 않아도 와도 되오

캡틴이 통과되기 전까지 본어장에서 뻘소리 하고있어도 된다고 하엿소

맞소이다 여기는 대기소이기도 하오

와!!!!!!!!!!!!!선하선하

그렇구나아- 그러면 여기서 기다릴까아 뻘소리라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나아
반겨줘서 고마워어 아직 통과는 안 됐지마안

선데이주 일단 오자마자 개명 처리부터 하는 게 좋을듯

헉 이번엔 신입분 계실때 왔!!! 따!!!!!
어어서오세요~!!!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쟈라미=상
드디어 말딸또레나가 들어왔다

처리가 굉장히 빠르네에
일요일의 기적으로 바뀌어 왔지만 부르는 건 선데이주 그대로야아
다들 반가워 잘 지내보자아

환잉 환잉
캡틴적으로 아주 권장하는 작명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원작에 대한 애티튜드는 최소한 지켰다고 봐야 되겠지...

반가워요 반가워요

좀 그렇다면 아예 바꿔도 괜찮은데에
이런 쪽으로는 어디서 본 것만 떠오르는 타입이라서 그런 걸까나아

와 늒네다~ 반가와요~

코우주 메이사주도 반가와~ 여긴 환영인사가 굉장히 귀엽구나아

뉴비 온 기념 비틱왔습니다ㅋㅋ

뉴비다 콘 전에 만들어달라 했을때 쓸일있을까...했는데 생각보다 쓸일이 많아서 좋음
메이사주는 신이다

"호오,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진짜로 싸웠나보네? 그럼 누가 이긴거야?"
"왜 싸운거야? 방향성의 차이?"

무슨 인디밴드 해산 사유같은 걸 물어보고서 히죽히죽 웃었다. 사실 좀 짐작은 간다. 나한테 하던 것처럼 기도 못펴면서 갑자기 급발진 드리프트를 해대다가 싸운게 아닐까?
근데 싸웠다는 소문만 났지 누가 이겼네 졌네 하는 게 없어서 궁금했단 말이지.

"응... 진짜 무서웠어."
"그래서 진짜 싫지만 반성문도 쓰고 사과도 하러 가려고... 아- 싫다 진짜."

가면 한번 더 찰까봐, 스스로가 두렵다. 뭐 그런 것도 있고, 또 얼마나 놀려댈지 상상하면 벌써부터 질리는 것도 있고.
....아니, 그렇게 나오면 나도 지지않고 놀릴거지만.. 아니 역시 힘든가. 피해자를 앞에 두고 놀리다니 너무하지 그건?

>>984 일섭에서 이미 뽑아서 타격제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

하, 한섭은 그랜라 존버할거란말이야...!
쓰루젠 쓰키온 헬로라이트 뽑을거라 존버중이란말이야!!!!

(케이에스 미라클의 PV... 같은... 거)

뭐, 통과 도장 찍은 것도 나니까 이대로 둬도 상관은 없고, 바꾸고 싶으면 바꿔도 좋아☆
마침 오늘 육성마 케이에스 미라클이 일섭에 출시됐거든...

위화감 제로잖아...(?)

원?신

카미사토류, 물의 영역

웨딩 카렌은 참아도 카미사토 비틱은 못참아
오ㅔ냐면 못뽑았기때문이지

아니 나 가챠겜을 몇개나하는거지 진짜
이러니 맨날 텅장이지 아휴

역시나 싸움에 대해 캐물어오는 메이사를 보고,
코우는 미간을 탁 짚는다.

"...비밀이야."

싸움의 승패든, 그 이유든,
순순히 말할까보냐!
말해주면 왠지 「그런걸로 싸우다니 완전 하남자♥ 멘탈 허접♥ 쿠소닝겐♥」
이라는 매도가 돌아올 거 같아서, 노코멘트 처리해버린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뭐."

이쪽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일단 화해해야 하지만.

흐음 역시 이름을 바꾸는 게 마음이 좀 편할 것 같네에
선데이 사일런스의 느낌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거얼-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 겠네에
오늘은 기력이 없어서 뭘 더 하기는 힘들 것 같고오... 이름 생각이나 하다가 가봐야 겠다아-

선데이하면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니까
스트로베리 선데이...(???)

미안 지금 배고파서....

"에~ 그렇게 나오시겠다?"
"싸움의 원인에 대한 소문도 퍼지고 있단 걸 잊지말라고. 쿠..아니 하또."

뭐 말은 이렇게 해도, 나도 무슨 일때문에 뚝배기를 깨려고(?)했는지 자세히는 말 안했으니까. 서로 조용히 넘어가지 뭐.
아무튼... 반성문이나 마저 써야지. 아아. 이걸 언제 다 쓴대...

"반성문이란건 쓰기 어렵네에... 아무튼, 이것만 쓰고 알아서 문 잠그고 갈거니까. 여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제대로 잠그고 갈거니까. 뭐 확인하러 온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러니 하던 일 마저 보셔도 됩니다~라는 뜻으로 말하고서 다시 펜을 들고 종이를 노려본다. 음~ 어렵고만.

"하또 순찰하던 중이었지? 순찰 수고~"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주셔도 좋습니다~

좋은 저녁임다~

>>996 으아악 나메가아아
메이사-코우 임니다

마리링 어서오는~

마하마하
막레로 받을게요 수과씀다~

신입분도 안녕하심니까~

수고하셧슴다~

이렇게 점점.. 메이사가 뚝배기 킬러라는게 알려지게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