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모모 「으음! 이 바람! 이 구름! 그리고 이 조류와 파도의 높이!」
닥터 스모모 「오늘이야말로 농어 낚시 가기에 최적의 날씨구먼!」
헬리키포텔라 「좋아, 출동~!」
레몬 노 웨츠 「역시 낚시라면 지칠 줄을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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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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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106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착?

"내가 1착이다"

2착

>>1 큿소wwwwwwwwwwwwwwww

>>2 느으려❤️

>>2 모모짱 우린 글렀나봐 은퇴하자

아 이렇게 바로 넘어가는군요

>>7 아주 바쁠 때 아니면 캡틴이 미리 다음스레 세워두고 가니까~ 바로바로 넘어갈 수 있지~

무기주는 어느 커뮤 뛰다 오셨슴까
역시 밴커?

다음 스레가 없다면 누군가 만들어야 해!
눈치게임하기 싫다면 위키에 있는 패덕 스레를 사용할수도 있어!

자 다시 정식으로 소개드리겟읍니다
팀 프러시안의 메인 담당이자 담당무스메만 무려 4명(임시 포함)인 미즈호 오너 미즈호주입니다
어장에서는 진짜로 야마토나데시코를 맡고있습니다
고릴라무스메니 "진정한 자매의 연" 이니 미즈호구미 두목이니 같은 루머들은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면 앵커해주시면 알려드림

situplay>1596951066>1001

"저게 뭔디.... 내도 몰러... 무서버..."(?)

>>12 나니와에게 다가가 "이렇게 하는거 맞지? 키시시싯, 아 통제 힘들다, 그레쨩도 같이 날자!" 하는 마사바

>>9
네! 밴커러입니다

밴드! 머나먼 곳에서 여기까지 잘 왔어!

진짜 어케 한거지(진짜 어케 한거지)

>>14 크윽 아타시쟝 밴커는 뛰어본 적 없어서 1:1 맞춤 설명 못드리는wwwwwww 분하다wwww 쟈라미(저스트 러브 미)주도 밴커에서 오신wwwwww

>>11 루머(팩트)

밴커 뛴적 없는 1ㅅ

"겨우 이걸로 고맙긴.“

내가 네게 받은게 훨씬 더 큰데. 굳이 뒷말은 붙이지 않았다. 쑥스럽기도 하고. 일부러 시선을 돌려 바다를 바라보면서, 옅게 웃었다. 빛나는 달, 반짝이는 별들과 함께 수면에서 일렁이며 빛나는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 아름답네.

”...오늘은 만선이겠네.“

풍경을 바라보며 짧게 혼잣말하듯 중얼거렸고.

”별거 아니야. 뭐, 의자가 종종 부러지는 일도 있더라고.“

...

지긋이, 널 바라본다.

”지금 무겁다고 생각했지.“

”부타무스메라고 생각했지. 언그레이 양은 작아서 모르겠구만... 이 큰 체격의 고통을...“

만화 대사를 읊조리듯, 일부러 장난스런 목소리로 얘기하며 키득키득 웃었다.

”낚시라도 해볼래? 추가 낚싯대도 있고. 방법 알려줄 수도 있는데. 미끼도 벌레는 무리라서, 안전하고 귀여운 루어야.“

그렇게 얘기하곤, 시선을 네 쪽으로 돌렸다.

“헤에.”

그리고는 다시 바다로 시선을 돌렸다. 이와시 캔 이라... 조금 부럽기도 하네. 하지만 이제 질투하지 않아. 그러니까, 나의 대답은...

“스스로를 믿기 어렵다면.”

나는 천천히 네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네 어깨에 손을 얹으려 했다.

“자신을 믿는 사람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내가 할 수 있는건, 겨우 이 정도로.
진심을 에둘러 전하는 거라서.
조금 서툴지만, 용기를 담아... 따듯한 목소리로.

>>18 부부싸움 드가자

쟈라미주가 적응을 되게 잘하신분이라 그분한테 궁금한거 물어보시는것도(떠넘기기)

밴커있다가 여기 오니까 뭔가...
다같이 있는 단톡방에
내 역극을 봐!!!!!!!!!!
하고 던지는 느낌이에요
강력한데

이것이 스레드 커뮤라는 것입니다 무기주
그리고 당신도 이제 곧 밈이 생기게 되겠지.......

>>5 wwwwww큿소wwwwwwww

>>6 코코쨘... 은퇴할땐 함께네...(아련풍)

>>23 wwwwwwwwwww 이 자와자와한 느낌이 매력적이지 않은?www 구체적으로 궁금한게 있으면 부담갖지 말고 말씀주시는www
보통 어장의 분위기는 이렇게 다같이 잡담하다가 역극이 하고 싶으시면 상대분 구해서 여기서 자연스럽게 역극하는ww 그 외에 또 질문 있으시면 말씀주시는www

>>23 그냥 그거인wwwwwwwwwww
그래서 역극 하나 올라올때마다 주식시장 열리고 그러는 무시무시한 어장인 것wwwwwwwwww

>>21 (항복)

새삼스럽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참치어장 상판은 굉장히 시골같은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훅훅 다른데서 넘어오시는 분들을 보니까

꼭 시골동네에 관광지가 생겨서 경제활성화가 된것같은 기ㅂㅂ우읍읍

개인적으론 아무리 늦어도 기다려주는 레스주분들이 너무 감사한거신...

요즘 제일 인기있는 밈이랑 주식은 뭔가요

고,릴...(ry

하지만 이제 주식시장 자제해야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것은 전 스레에 캡틴이 당부의 말 남긴게 있는ㅋㅋㅋㅋㅋ

>>30 밈으로는 고릴라 무스메(미즈호)가 가장 잘나가고

주식은 ㄹㅇ 전부 다 잘나갑니다

>>28 wwwwwwwwwww
>>30 주식은 여러가지 있고요 인기있는 밈은 당연히 고릴라무스메(미즈호)죠

>>28 팩트폭력을 해서 입이 막힌 원더주의 모습이다

situplay>1596951066>994 마미레

...나는 왜 경찰이라고 자칭해버린 것이지. 판단력 발군이라던 사람은 누구였지. 이 모든 일의 책임을 묻고 싶었으나 모든 것이 나, 히다이 유우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보다 머리 하나는 큰 듯한 그야말로 다른 종족... 이렇게 거대한 몸으로 다시 보니 정말이지 우마무스메라는 녀석들은... 내가 늘 생각해왔다시피 괴물이었다.
해를 등지고 나를 똑바로 내려다보는 눈. 어색하다 수준을 넘어선 과묵함.
나, 나는 어떻게 해야...

"..."

도게자했다.
나는 선생이고 저 녀석은 제자인데 도게자해버렸다.

"...사실 경찰은 아니고, 그거 제, 제 의자니까 돌려받고 싶어서 제가 그만 허풍...이랄까, 약간의 농담을? 하하하... 해버린, 하하... 그런 건데요."

...침묵.

"죄송합니다앗-!!!!!!!!!!!!!!!! 단잠을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으, 으윽. 저 거다이무스메는 과연 나를 용서해줄까? 생각하며 살짝 올려다보았다.

>>33>>34 정말로 이게 보고싶습니까????

관광지(앵시어스 웨이브)

>>32 잠 깼으니 공지 보러가는wwwwwwwww 알려줘서 마지 감사인wwwwwwww

>>28 와따시도 그래서 너무 기쁜wwww 고독한 새벽반 탈출해서 자와자와해서 너무 우레시한www

>>30 님아 제가 진짜 초특급 비밀 보여드림

1번 :: https://i.postimg.cc/t4rTB2cF/1.png
2번 :: https://i.postimg.cc/4N9QkhGK/2.png
3번 :: https://i.postimg.cc/y8CXVY6L/3.png
4번 :: https://i.postimg.cc/R0XcQ77Y/4.png

누군가의 실체인www(아님)
앗 택배가 온ww 잠깐 받ㄱ

>>37 이미 보여주셨잖아요...(히다이의 갈비뼈를 보며)

활처럼 휘었다(물리적으로)

설명)미즈호는 히다이를 포옹(물리)해서 갈비뼈를 부러뜨린적이ㅠ있다

>>39
캐가 밈이되다못해
무언가의 개념?이 된것같은데요

아니이게실화기반이라니

(트레이너를 도게자 시켜버림) 😶

무기주를 위한 설명)
30어장에서 미즈호가 같은 동료 트레이너(히다이)에게 "포옹" 을 했다가 갈비뼈 부러짐

>>43 미즈호는 고릴라이며 킹콩이고 제일 강하다는 사실을 NPC들도 자와자와 떠들고 있어

>>37


>>35 >>34 >>39 얼마전까지는 읍내(앵커판)을 보면서 그렇구나... 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어선 관광지에 맥을 못추리게 되어버린

>>45 하지만 마미무메무야 열등종인 히토미미의 도게자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베어 허그도 허그는 허그지...

히다이씨가약했다는결론은
없었던 건가요

무기주 앵하콘 나온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한다는 말 어딘가로 가버린ㅋㅋㅋㅋㅋ

>>36 wwwwwwww코이츠 진짜 전력 도게자 해버린wwwwww 미치겠는wwwwwwww

>>43-44 "모든 밈의 여왕" "일상의 왕" 그렇게 불리는 또레나가 우리 어장에 있는wwwwwwwwwwww

>>48 wwwwwwwww개인적으론 이렇게 활성화가 되어서 너무 기쁜wwwwwww 유입이라니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는wwwwwww

>>51 히다이가 확실히 약했긴 했읍니다.

공식 피셜이자나....

히다이가 약한건 맞지만 미즈호가 지나치게 강한것도 있는것

캡틴마저 인정해버린 미즈농의 강함....

히다이는 진실만을 말했습니다... 😶

최약과 최강이 만났을때 1%의 골절이 일어나버린

>>49 인정합니다
"권리" 라는건 곧 "힘" 으로 쟁취하는것
나약한 주제에 마미무메모를 가르칠 순 없는wwwwwwwwwww(아님)

>>51 키미땃쥐... 간과하는게 있다
"미즈호는 169kg의 아령을 한손으로 든다" 는 사실이다(이건 진짜임)

>>52 wwwwwwwwwww 보고 있나 신입????
이 무스메는 "만화의 신" 이다

>>52
속도무슨일이죠
이일단감사합니다(넙죽)

>>60

>>62

>>59 이 레스주는 짤방의 신이 아닐까...?!

>>62

>>63

>>62

>>66

부부싸움 콘 너무 유용한wwwwwwwwwwwww 메이사주는 신인가

>>65>>67-68

(??)

2팩트 1사실 1앗고말(앗 이건 고릴라무스메가 하는 말입니다) 로 사실로 규정되었습니다 땅땅땅인www

>>51 덤이지만 미즈호가 결국 169kg 덤벨을 한손으로 들었을땐 대자보까지 깔려버린데스

situplay>1596950080>71

>>20 유키무라 모모카

"사소한 거에도 감사하는 거이 버릇이 되어사서 말여."

살풋 웃으면서, 당신이 마련한 의자에 천천히 앉는다.

"만선일랑가... 뭐어, 아침에는 경매장 시끄럽다는 거는 알거 같구마."

멍하니 멀리 있는 배를 바라보다.

"... 어? 아니, 기양 저 배에서 뭐 잡는거 얼마나 어부아이씨들 고생하까 싶어가꼬 잠시 생각에 빠졌구마..."

"부타무스메는 뭐고. 내를 그래 생각한기가. 글고 자그마한 체격 덕에 내도 을마나 고생하는지 알기나 하나..."

당신을 친구라 생각하기에일까, 이렇게 조금 불퉁한 느낌으로 편하게 츳코미를 거는 것은.

그러다 잠시 멈춘다. 당신의 대답을 듣고서.

"... 믿는 사람을 믿어라... 인교."

... 그것은, 당신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였는데. 선수를 치였구나.

"... 뭐어... 내는 믿는다 캐도 쪼매 부담빼이 되지 않지마는..."

"글쿠마. 이미 라이벌이 되었다는 거는 그런기구마."

"그라므는... 니도, 우니캔때는 오그라. 내랑 같이, 함 달리보자꼬."

사바캔때 온다면, 더 좋고, 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사바캔을 바로 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굳이 강요하지는 않는다.

"글고... 낚시 우얘 하는지 알리 줄수 있겠나...? 함 해보고는 싶었는디... 이거들 만엔은 훌쩍 넘는다 아이가... 뿌라뿌므는 진짜 갚을 도리도 엄꼬..."

ㅋㅋ
아
늦었지만 무기주 >>73 인시던트콜 반응하실?

악 카페인빨 떨어진다
허접체력인 저는 슬슬 들어가보는ㅋㅋㅋ 다들 굿-밤 잘자요

>>71 메이사주 그는 신이야! 메이사 펀치! 메이사 펀치! 메이사 펀치!

wwwwwwwwww무기주 무기는 마치 무기처럼 날카로워보이는데 캐릭터 썰 풀어주실수 있는???(회장 핫하하 짤) 무기쨘을 더 알고 싶은wwwww

메이사주 잘자는데스웅

잘자요

히다이주 졸려서 언제 침몰할지 몰라서 그런데
오늘은 여기서 킵 가능할까? 미안해.

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wwwwwwww허접❤️메이사주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wwwwww

마미무메모주도 미리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 좋은 꿈 꾸시길 바라는ww

주무셔요~

마미레주도 굳나잇 굿나잇 이오

잘자요

>>80 물론이에요 😉
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앵밤입니다

>>75
저기에무슨반응을해야하는거냐고요
인외같다고해야합니까

골든정답

>>88 이제 막 츠나센 학원에 신입으로 부임해온 시부야 무기, 그는 오자마자 츠나센 학원 중앙광장에서 기괴한 덤벨을 보게 되는데.....
로 시작 ㄱㄱ

아타시쟝 캡틴 공지 보고 온wwwwwwwww
응애... 사실 저 다이레이 이야기 나올때마다 으아아아앙 아니야!!!! 거렸던게 다이고주한테 죄송할 일이 많았어서 아타시쟝 여기서 더 사고치면 할복해야한다(하이퍼 맥스 쫄보모드 발동) 이러고 있었던거라wwwwww

가끔 장난으로 한 두번 정도 레이니 관련 주식 말씀 해주시는거 아타시쟝 즐거우니 오케이지만 반복해서는 말씀 안 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는wwwwwww 저도 이제부터 주식시장 자제하는wwwwwwww

Mamirezu 잘자는 데스웅

아진짜어이없네
하ㅜㅋ
네

>>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 반응이야 이거슨)

>>88 그러하다 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었다(?)

>>91 알겠읍니다
>>93 이 뉴비 될성부른 떡잎이다

>>91 일상적으로 마리야가 레이니랑 원더의 라이벌 관계를 신경쓰는 것정도는 괜찮은거심...?

>>97 (쓰다담)
>>98 그걸 우리는 주식이 아니라 서사에 따른 개연성이라고 부르기로 한게 아님까?!?!?!

>>91 알겠읍미다


(신선한데)

>>100 (쓰다다다다담)

헉 유키무라 답레 아직 쓰기 전인데 졸립기 시작한 아타시쟝의 몸뚱아리 이상한wwwwwww

>>99 아하!(깨달음) 괜찮은걸로 알겠서!

(코난짤)
주무세요

"헤에.“

”좋은 습관이네, 그거.“

네가 살풋 웃자, 나도 옅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런 습관이 어떻게 몸에 밴 걸까. 전에 말한, 병약했던 그 과거 때문일까? 그렇다면 부럽다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응, 정말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 알려줘서 고마워.“

그렇게 덧붙였다.

”그러게. 내일 가게엔 이것저것 내놓을 수 있겠네. 오징어 회라던지, 초밥이라던지, 심플하게 구이도 괜찮겠다.“

그리곤 시선을 네 쪽으로 돌렸다.

“내일 레이스 끝나고, 축하 피로연이라도 대접해줄까? 오징어 대잔치로.”

키득거리며 얘기했고.

네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빠아아아아안히 쳐다보았다.

”아닌데... 분명 돼지라고 생각했을것 같은데...“

”뭐야. 고생이라니, 그 귀여움으로 잔뜩 사랑받았을거면서. 지금 귀엽다고 자랑하는건가?“

장난스럽게 쏘아붙이며, 네 츳코미에 대답했다. 그리고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아, 정말. 편한 밤이네.

”그래, 그런 거 아닐까. 이정도 거리감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더 쌓아가면서...“

”언젠간 말 하지 않아도 알게 되겠지. 안그래? 라이벌.“

네 어깨를 부드럽게 토닥이려 했다. 하지만 역시 부끄럽지 않은건 아니라서, 뺨이 발그레하게 물들었다. 붕붕거리는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어 괜시레 잡으면서.

”삼관을 저지당하고 울지나 마시지. 뭐, 나도 울지 않겠단 얘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널 미워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아아, 부끄러워서 못 참겠다. 시선을 피하며 괜히 녹차나 한 모금 삼켰다. 뜨겁다. 얼굴이? 아니면 녹차가? 모르겠네.

“...”

“내일 응원도.. 갈테니까...”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작게 속삭이곤.

“당연히 알려줄수 있지. 그리고, 뭐, 갚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옛날부터 받은 거 쓰는거라 그렇게 비싸지도 않을걸? 아마도.”

아니다.
이 낚싯대, 무려 5만엔을 넘는 고급스러운 모델이었다. 하지만 유키무라가 초등학생때 어부 아저씨에게 입학 기념으로 받은 것이기에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뭐, 크게 상관 없는걸까. 나는 낚싯대를 들어올렸고, 바늘에서 루어를 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사실 나도 잘 알진 못하지만. 진짜 간단해. 그냥 낚싯대엔 이렇게... 낚싯줄에 바늘이 달려있으니까. 이렇게... 밀어 넣듯이 이 가짜 물고기 루어에 바늘을 찔러넣고, 바늘만 뾱 하고 나오게끔 해서.”

천천히 바늘을 루어의 머리에 찔러넣고, 곡선을 그리며 천천히 눌러, 바늘의 끄트머리만 물고기의 등 쪽에 튀어나오게끔 만들었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낚싯대를 던질 채비를 했다.

“이제 낚싯댈 던지기만 하면 끝. 아, 바늘이 다른 사람에게 걸리지 않도록 주변을 잘 확인하고 던져야 해. 누가 찔리거나 옷이 찢어지면 큰일이니까. 그리고, 뭐, 포인트를 잘 겨냥해서, 춉, 하고 다트를 하듯이... 표적에 맞춰서 낚싯줄을 던지는 느낌으로...”

나는 주변을 잘 살펴본 뒤, 바다를 바라보면서, 낚싯대를 머리 위 까지 들어올려, 손목의 반동을 이용해 휙, 하고 낚싯줄을 던졌다. 퐁당, 하고 찌가 바다에 삼켜졌다.

“이러면 이제 남은건 그냥 기다리는거지. 잡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인 느낌? 뭐, 못 낚으면 재미 없을수도 있으니까... 낚시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줄게. 우리는 지금 부둣가에 있는거잖아? 그러니까, 이 벽의 틈새라던지, 저 방파제 사이의 틈새라던지... 그런 곳을 집으로 삼는 물고기가 있어서.”

“이렇게, 낚싯줄을 천천히 바다에 빠트리면서.... 나는 떨어지는 지렁이다... 힘을 잃은 맛있고 먹기 좋은 물고기다.... 그런 느낌으로 혼연일체, 무아지경이 되면서...”

나는 이번엔 낚싯대를 다시 들어올려, 천천히 부둣가쪽에 붙어 찌를 천천히 아래로 떨구기 시작했다.

“그리고 물고기의 기분이 되면서... 안돼, 죽기 싫어~ 밥이 되고 싶지 않아~ 같은 느낌으로 적당히 휙 휘휙 야생의 느낌으로 움직여 주면... 앗.“

잡혔다. 나는 낚싯대를 꾹 쥐고, 네 쪽으로 가기 시작했다.

”빨리 와서 잡아봐. 이놈 엄청 손맛 좋으니까.“

아 신입이 어떤 인시던트콜을 들고 올지 기대가 된다

쓰고보니 깨달았는데 갑분낚시강의가 되어버린wwwwwwwww 세상에 나니와주 마지막 낚시 내용은 적당적당히 흘려서 짧게 답레주셔도 괜찮은www

>>88 >>90 >>93 wwwwwwwwwwwwwww미치겠다 무기주 왤케 귀여운wwwwwwwwwwwwwwwwwwww

>>91 wwwwwww레이니쟝 와따시도 죄송했던www 말씀 기억하는wwww

>>101 wwwwwwww많이 피곤하신게 아닌지? 무리하지 않고 줌셔도 좋은wwwww

님들님들 캐썰주시는wwww 와따시 캐썰 강도인wwwwwwww

소재를 던져보시는 데스웅

wwww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이나,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즐기는지, mbti나 만약 무인도에 조난당한다면???? 이런....써놓고 보니까 우마스기하지 않아서 죄송한wwww

아 맞아 어릴적엔 어땠나 <<< 이거 궁금한wwwwwww

저기
이거너무길어지는데괜찮나요?

>>111 네 괜찮습니다 ㄱㄱ

오히려 좋아

잘자용 헤헤

줌세요

>>104 유키무라

"그제? 사소한 거에도 행복을 느끼고, 감사를 느끼는 거는 좋은기라. 욕심을 부리다가는, 영영 행복해질 수 없는기 세상이이... 가지고 있는것 만으로 행복할 방법을 찾는기제."

사실, 자신이 츠나센 학원을 온 것도 그 작은 행복이라도 한번 잡아보고 싶었기에, 였으니. 중앙에 가지는 못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가장 행복할 방법이 이것이였기에.

"오징어는... 음, 전에 디게 쌀때 몇번 무봤제 그 후에는 쪼매 비싸진 거 같드라..."

정말 흔하게 잡히던 것이 오징어였다고 생각하면서.

"그, 괘안나...? 마이 하지는 말그라, 그, 내 마이 못 묵는데이..."

역시 조금 걱정되는지 이야기를 해온다. 밥을 히토미미 기준으로 1인분을 겨우 먹는 우마무스메이기에.

그리고 당신이 빤히 쳐다보자 조금 당황하다, 이내 말하자.

"아이거든!? 참내, 작은 아라고 머리 눌리거나 뭐 원하는거 위로 들어가꼬 잡아봐라 카는거나 갑자기 내 들어가꼬 바둥바둥거리게 만든다거나... 귀엽다 귀엽다 칸다고 즐거운거 아이라! 진지하게 받아주므는 어데 덧나나!?"

에라이, 하면서 가상의 밥상을 엎고는, 이내 웃어버리고 만다. 정말로, 정말로 편한 밤이다.

"이런 거리감이라가꼬 미안하구마... 하지마는 내 진짜 기대에는 약해사서. 글고 그 기대에 보답 몬해줄 거 같은 생각빼이 안들고 말이제."

"뭐어... 그래도, 라이벌이라는기 나쁘지는 않구마. 이런 이야기도 듣고 말여."

기분좋게 흔들리는 꼬리였다.

"첫 삼관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듯 이야기허는구마."

"뭐어... 좋은 승부를 기대하고 있어야, 니랑 함께 달릴 때에는."

당연히 당신을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무언가가 잘 된다면, 그것은 어떻게든 해냈다는 것일테고... 안된다면, 자신의 탓이며, 그 승자가 더 재능이 있었다, 같은 느낌일테니. 다음 시합은, 분명히 존재할테니.

"...와주는기가... 고마우이. 이거... 부담이 심해지는구마...곤란혀라, 곤란혀..."

그 말에 반 농담으로 중얼거린다. 하지만, 나쁘지 않은듯 웃음은 가시지 않는다.

"아니, 딱 봐도 비싸보이는구마. 재질도 나무는 아이고, 낚싯줄도 깨나 질긴거 같고..."

물론 그것은 낚시를 정말 실과 나뭇가지로 흉내낸적밖에 없기에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 5만엔이라는 사실은 절대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자 그에 대해 폰을 켜고 녹음을 살짝 누르면서, 경청하려 한다. 하지만 살짝 멋있다는 생각을 하고야 마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리고 그 찌를 빠뜨리면서 이야기하는 떨어지는 지렁이다 먹기 좋은 물고기다 이야기가 나오자 살풋 웃고 마는 그녀였다.

"... 뭐꼬 그거는."

츳코미를 걸수 밖에 없는 귀여움이였다.

그리고 이내 뭔가가 온듯 낚싯대가 움직이자, 놀란듯 당신을 보고, 자신의 쪽으로 오자 더 놀란 것이였다.

"에? 잠만, 이거 끌어올리므는 되는기가...?"

일단, 시도는 해보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

.dice 1 100. = 22

또 너무 길어져버린 것 같은ww

마사바주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ww

wwwww신입쟝의 앵시던트앤콜이라니 상당히 기대되는www

오히려 좋아


>>109

1. 좋아하는 타입은 대체로 귀여운 메르헨풍이지만 아무래도 맞는게 없다보니 차선책인 편하고 심플한 옷 위주로 입는 편. 프로필의 정장마저도 사복인데스. 평소에는 굽이 낮은 단화에 롱스커트나 조금 넉넉한 청바지. 의외로 사복은 집에서 입는거 말고는 달리는 데에는 불편해보이는게 많다.

2. 소란스러운걸 좋아하다보니 보통은 도심지로 가는편. 인도나 중국처럼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함. 유명한 식당은 필수코스인데 사진은 안찍는다요 남은건 먹은 기억 뿐

3. 생각보다 생활력있게 살것같다. 애초에 피지컬 말딸이라 육체의 안전은 보장될테니 조만간 무인도 스테이크스를 개최할듯

4. 어릴때는 대놓고 소녀스러웠다요. 성장이 빠르다보니 더 빨리 예쁜옷을 입을 수 있다면서 좋아했음. 근데 목표가 정해지고 그에 못미치니까 분에 차서 성격이 왜곡되면서 결국 지금의 저지능 원더가 되버린데스.
가족들이나 친구 기준으로는 '작고 귀여운'타입이라 더 그랬던 것 같음. 뭘해도 귀엽게만 보는 게 싫은 것. 귀여운건 좋지만.

>>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50080/71/


새로이 츠나센 학원으로 부임하게 된 시부야 무기, 그는 오자마자 츠나센 힉원 중앙 광장에서 기괴한 덤벨을 보게 되는데......

원래라면 그는 새벽부터 학원에 나올 생각은 없었다. 단지 그 본래 성격 중 하나인 모든 것을 미리 확인해두려던 습관이 불쑥 고개를 내민 탓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을 겪고 난 후 한동안 그 습관을 묻어둬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본래 날씨는 봄이어도 새벽은 쌀쌀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남자가 멀쩡하게 걸어갈 수 있는 이유는 계절에 맞지 않는 유달리 두꺼운 겉옷 덕이었다. 그는 겉옷 앞섬을 괜스레 한 번 더 여미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학원에 들어섰다. 만일 누군가 그를 수상한 사람이라 여기고 신고할 것을 대비에 제대로 서류까지 챙겨온 참이었으니 더더욱 두려울 것은 없었다.

다행히 학원 내에는 아직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한동안 학원 내부의 구조를 머릿속에 저장해두며 돌아다녔는데, 그는 이내 위치상 중앙 광장이라 불릴만한 곳에 어떠한 물체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아직 해가 뜨기도 전이었지만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던 눈은 아슬아슬하게 무언가가 그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눈치챘던 것이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무언가 물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면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물론 시부야 무기 또한 그런 면에서조차 이성적이게 굴 정도로 꽉 막힌 사람은 아니었기에, 중앙 광장에 놓인 물체의 정체를 확인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몸을 돌려 중앙 광장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한동안 학원 내부를 돌아다니다 어느덧 해가 떠오를 시간이 되었던 것인지 그가 걸어가는 동안 점차 동이 터 오르기 시작했다. 그 덕에 그는 그 물체의 정체를 보다 빨리 눈치챌 수 있었다. 물론 눈치챘다고 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덤벨?"

어지간해선 혼자 있을 때 육성으로 말을 내뱉지 않는 시부야 무기였지만 그조차도 무심코 말로 내뱉을 만큼 뜬금없는 물체였다. 그리고 이내 덤벨 밑에 무언가 깔려있다는 것도 알아챌 수 있었다. 무언가 글씨가 써져있는...

이내 놓여있는 것의 바로 앞까지 당도했고 그는 고개를 가만히 숙여 써져있는 글씨를 읽기 시작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부 계층에 대한 비방 중상에 대하여]

일부 계층에 대한 비방, 그는 그 부분을 읽고 어렴풋이 어떤 학생이 학원 내 부당한 일을 고발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이런 것을 놓았다 보다 하고 생각했다. 뒤이어 든 생각은 뭐 그래봤자 그 자신과는 아무 연관도 없으니 그대로 두고 돌아갈까 하는 것이었지만.

[여러분은 현재 작금 일어나고 있는 비방중상에 대해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계십니까?
저는 평소 트레이닝을 하며 현재 비방중상의 대상이 된 트레이너와 친분을 쌓아온 사람입니다만 현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어 이리 부족한 어휘로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눈은 다음 내용을 읽고 있었고 여기서 그는 다시 한번 생각했다. 정말 어휘력이 부족한 사람은 작금이나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표현도 생각해 내지 못할 것이라고. 물론 부족한 어휘로나마 글을 쓰게 되었다는 건 대부분 정말 어휘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공적인 문서에 대부분 들어가는 면목 차림 삼아 넣는 인사말과 같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강함이 죄입니까?
그저 남들보다 강한것이 죄라면 우마무스메인 저희들은 얼마나 큰 죄를 범하고 있단 말입니까!!]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지? 그는 순간, 설마 이 글은 학교 폭력이라던가 하는 계열의 변명문과 같은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저는 최근 어느 교직원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변장한 우마무스메니 하는 소문이 일부에서 돌고 있던 것으로 압니다.
허나 한치의 빠짐없이 말합니다.
그는 인간입니다.

그저 세상의 연약함을 아는 훌륭한 교직원입니다.]

무슨 헛소리지. 시부야 무시의 시선이 드물게 엇나갔다. 그리고 덤벨과 대자보의 글씨를 잠시 번갈아보더니 마저 글을 읽어 내려갔다. 아무래도 이 글을 읽기로 한 건 조금 시간 낭비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이곳에 그가 들었던 슬픔의 무게를 두고 갑니다.
이 슬픔을 들 수 있다면 그대 더이상 거짓된 정보에 놀아나지 마시고
진실을 위해 힘께 괴로워해주십시오.
그리고 소리높여 진실을 알려주십시오.

105KG이 아니라 169kg이었다고-]

글이 끝났다.
그러니까... 이 글은 무엇을 위해 쓰인 것이지? 그는 혹시나 싶어 대자보의 뒷면을 슬쩍 돌려보았지만 그곳에는 아무 글씨도 쓰여있지 않았다. 그리고 덤벨과 글의 마지막 문장을 다시 바라보았다.

"... 하."

그는 기가 차다는 듯 한숨을 쉬고 미련 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바보 같은 일에 시간을 버렸다고 생각하며 거침없이 중앙 광장을 벗어나가고 있었다. 어쨌든 그에게 있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알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 항쟁 따위 알 바도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그 순간이 시부야 무시의 안에 남아있던 츠나센 학원에 대한 아주 약간의 의욕마저 상실시킨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이었다.

마사바주 오야스미하시는데스웅

이러면 되려나요?

의욕상실wwwwwwwwwwwwwwwwww
>>122 잘해쪄용(쓰담스담)

>>123
아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별 내용은 없는데.. 문장만 길어지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의욕상실wwwwwwwwwwwwwwwŵwwwwwwwwwwwww

시작부터 의욕 절부조로 시작하는www

"멈춰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도 있다... 인가.“

”언그레이 양은 참 어른스럽네. 여기서 태어난게 다행일지도.“

”그야, 도쿄는 눈 뜨면 코 베어 간다고 하잖아? 무시무시해... 분명 행복해지는 항아리를 특별가 9만9천엔에 판매한다고 막 들러붙을지도 몰라...“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그래? 그럼 오랜만에 오징어 파티네. 잘 됐다. 좋은 놈들로 잔뜩 대접해줄테니까.“

“하아? 여기서 소녀 어필인가? 많이 못먹는 작고 귀여운 나, 너무 소녀스러워~ 같은건 됐거든? 뭐, 적당히 차려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아니다.
이 우마무스메,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오징어 튀김, 오징어 볶음, 오징어 회, 타코오징어, 오징어 초밥, 오징어 덮밥, 오징어 전골, 오징어 오징어(?) 등등 내올 생각이다. 이 우마무스메, 생각보다 많이 못 먹는다는 기준이 굉장히 낮다.

“귀여워...”

네가 가상의 밥상을 뒤엎는 시늉을 하자, 너를 따라 그만 크게 웃어버리고 말았다.

“...언그레이 양, 자꾸 그렇게 나의 모성애를 자극한다면...”

“너는 타마모 크로스, 나는 슈퍼 크릭이 될 지도 몰라... 무슨 말인지 알고 있지..?”

“자아, 마마에요~ 높이 높이 하고 싶은 어린이는 누구~?”

키득거리면서 네게 장난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위험하다. 뭔가 정말로 네 반응이 귀여워서, 진짜 높이 높이를 할것만 같았다. 힘내라, 나의 인내심. 힘내라, 나의 이성.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무너트릴수 없다.(쌓아온 이미지도 없지만)

“나도 거리감 이상한데.”

옅게 웃으며 네게 대답하고는.

“상관 없어.“

”해내지 못해도 괜찮아. 포기하지 않을거니까. 그렇지?“

너를 바라보며 씩 웃었다.

”좋은 승부는 좋은 승부대로 펼칠거지만.“

”자꾸 그러면, 핑크 복면을 뒤집어쓰고 거대한 플랜카드를 들고 레이스 내내 붕붕거리면서 휘두를거야.“

”언그레이쨩, 달리는 모습 너무 예뻐~ 같은 부끄러운 말들을 크게 외쳐버리고 말겠어.“

키득거리면서, 반 장난식으로 얘기하는 네게 장난식으로 얘기했다.

“그래? 에이,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건데.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 그리고 낡을대로 낡았으니까, 500엔일지도 몰라.”

전혀 아니었지만, 상관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는 너의 반응에, 앗차, 하면서.

“뭐뭐뭐가??? 이상한거라도 있나요? 전혀 아니올시다만?”

뺨을 붉게 물들이며 얘기하다가. 네가 낚싯대를 끌어올리는게 힘겨워보이자, 천천히 네 손을 잡으려 팔을 뻗었다.

“낚싯대가 부러질것 같고, 뭔가 잘 안될것같지만, 믿을 수 없을정도로 잘 구부러지니까... 지금은 천천히 당기면서, 좀 버티는거야. 힘이 빠질때까지. 레이스 하듯이.”

천천히 붙어, 네게 요령을 알려주려 하며 느긋하게 속삭였다.

“그리고 힘이 빠지면, 이 손잡이를 천천히 돌려서 끌어 올리는거야. 느긋하게 해봐.”

wwwwwwwwww시작하자마자 의욕이 절부조인wwwwwww 무기쨩 상당히 캇코이한www 날카로워 보여서 더 친해지고 싶은www

>>119 wwwwwwwww메르헨풍 좋아한다니 초 카와이한wwwwww 나중에 쇼핑하러 가서 카와이한 옷 입은거 보면 너무 기쁠것같은wwww
그래도 패션센스 대단한www

wwwww인도나 중국이라니 전혀 생각지 못해서 너무 대단한wwwww 생존력 넘치는 원더풀 원더쨩 쵸 캇코이ww

저지능 원더라니 전혀 그렇지 않은wwww 원더쨩 캇코이하고 쵸 카와이한ww 진짜 예쁜 옷 입혀주고 싶은wwwwwwww 그런 옷 입으면 쑥스러워 하는????

오우... 이걸 비몽사몽 상태로 답레쓰는것 자체가 실례인듯한... 고귀한...

자고 일어나서 써둘게요 유키무라주...!!

wwwww나니와주 와따시의 허접답레에 칭찬 감사드리는www 비몽사몽하시니 얼른 오야스미하시는ww
늦은 시간까지 덕분에 재밌었던wwww 내일 뵙는ww

이렇게 또다시 고독한 새벽반을 즐기는ww 다들 기절잠 하신것같으니 오야스미인www 와따시는 계속해서 월루하는ww

새벽. 하늘이 어스름할 무렵. 히다이 가의 부엌은 시끄럽다.

와장창! 쨍그랑! 쿵!
"아잇, 이게 왜 자꾸 미끄, 미끄러져서…."
꽈당, 쾅! 우당탕탕!!!

"도둑이 든 줄 알았단다, 내 빌어먹을 동생아. 왜 방 밖으로 나와서 이 난리야? 꼭두새벽에."

덥수룩한 머리, 목이 다 늘어난 티셔츠, 무릎이 너절한 추리닝을 입은 히키코모리를 추궁하면, 앞머리 사이로 눈치를 보던 동생이 말한다.

"아니, 나는. 그게… 다, 당근을 좀."
"당근으로 뭘 하려고?"
"쪄서."
"…그래, 쪄서."
"도시락을…."
"야, 진짜…."

미간을 짚는다.

"아, 안 되나."

…그래. 이건 좋은 징조다. 최근 남편과의 사달로 스트레스가 상당해서 소리부터 지를 뻔 했지만, 분명 좋은 징조다. 몇 년이고 무기력한 삶을 보내던 녀석이 뭘 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니까.

"…아니야. 당근은 그만하면 됐어. 유우가는 감자를 깎아볼래? 고기감자 만드는 법 가르쳐줄 테니까."
"…고기감자."

…아직까지는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동생이다. 하지만 이렇게 힘을 내다보면 멀끔한 정도로는 갱생할 수 있겠지. 집안에 남자가 필요할 때 협력을 구할 수도 있을 테고, 유우키에게 보호자 노릇을 해줄 수도 있을 터.
손을 깎을 기세로 감자껍질을 벗기는 동생.

"유우가, 용기를 많이 냈구나."
"…."
"잘 하고 있어. 그대로만 하면 돼. 용기는 좋은 거거든."

히다이가 오늘의 도시락은 고기감자였다.
그런 이야기.

wwwwwwwwww히다이주 왜 안줌시는www
히다이쨩 그래도 히키코모리 탈출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것 같아서 다행인wwwww

즐거운 나날(갈비뼈 골절, 전력 도게자, 누명)

>>133 자다 깼는데 시간이 마침 도시락 쌀 시간이어서
이것만 올리고 다시 자러...쿨 🛌

유키무라주도 남은 시간동안 월루 힘내시길... 😊
좋은 하루 되세요!

wwwwwwww도시락이라니.... 엄청 대단한www
히다이주 오야스미 오야스미하시는ww 덕분에 힘내서 월루하는www

또 또 신입 분 오실때 자서 못 반겨드렸지… 히다이주 어서오세요! 맞습니다. 제가 첫 밴커신입입니다. 저희 동지예요. 파 파이팅…!!

앵ー하! 좋은아침입니다! 갱신해용

히다이주래미치겠다 제가 잠이 덜 깼네요??? 무기주 😢😢😢😢😢 제가그러려고그런게아니고 😭😭😭😭 무튼 어서오세요!!!!!!!!

wwwwwww쟈라미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

유키무라주 저 지금 너무 부끄러워요
참치어장엔 왜 수정기능이 없는거야ㅠㅜ!!

오하요입니둥…

아니!!!!!!!!
아니 왜 일찍 잔 날에만
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신입을 실시간으로 못 봤어.......

Wwwwwwwwwwwwwwwwwwwwwwwwwww

>139 wwwwwwwww하지만 쟈라미쟌 귀여우니까 욘서인wwwwwwwwwwwww

>>140 wwwwwwwwww코이츠wwwww 하지만 그만큼 푹 주무신게 더 중요한wwwwww

wwwwwww미즈호공 굿모닝 굿모닝인www 잘 주무셨는지???

아주 굿모닝인 desu 유키무라-상 그리고 다이고주
그아악 이제 기력이 좀 ㄱㅊ아 지는거같군

wwwwwwww다행인wwwww 오늘도 화이팅인www 와따시는 이제 곧 퇴근인wwwwww

미즈호주 유키무라주 굿모닝임미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날이라 늦잠 자서 진짜 화들짝 깼는데 연락해보니까 느긋하게 나와도 된대서 안심하는 아침이에오

근데 허리가 아파.... 모처럼 평소보다 좀 더 잤는데... 몸이 아파서 더 자지도 못하는ㅋㅋㅋㅋㅋㅋㅋ

에구구… 허리아프면 아무래도 고통스럽죠… 아아프지마세요 😢
미즈호주 기깔나는 미

라클모닝을 하셨어요. 아아닌가…

전 비가 싫어요 마음대로 마솝 눌러서 전송해버리잖아!!

유키무라주도 얼른 쉬셨으면!!

>>146 wwwwwwww느긋하게 나가도 되는건 진짜 천만다행인wwww 하지만 허리가 아프시다니 걱정되는... 다이고사우르스-상 이빨도 아프시지 않은??? 꼭 병원을 가보시는www

>>147-149 wwwwwwwwwwwwww코이츠 상당히 카와이한wwwwwww 오늘은 주말인데 아침부터 어디를 가시는??? 설마 대학생이 잘못을 저지르면 가게 된다는 대학원에 관련된....??????(두렵다)
www와타시는 이제 집에 가서 쉬기때문에 다이죠부인www

쟈라미주도 굿모닝이에오
주말이니 쉬시는 건가오 대학생!

저는 비를 싫어하진 않았는데 나이가 들다보니까 비 오면 여기저기 쑤시기 시작해서....
아 허리는 그냥 단순리 2시간 가량 더 자서 그런 거니까 괜찮습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150 잇몸은 피로가 원인이었던 모양이라 시간이 지났더니 말끔히 나았읍니다 감사합니댜
허리 아픈건 단순히 더 자서 그런거에오 몸이 더 많은 수면을 못 버티는...

기에엑 쟈라미주 굿모닝인 것임
잠은 완전히 깼는데 좀 이따 일상 구해야지

wwwwwww코이츠wwww 살짝 공감되어서 상당히 슬픈wwwww 늙고병든 유키무라주인wwwwww
두시간 더 잤다고 허리가 아프다니 너무 슬픈wwwwwwwww 와따시는 비 오는 날 나가야 하면 상당히 슬픈wwww 축축하고 발이나 바지나 여기저기 젖고 젖은 우산 든 사람들 사이로 출근해야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경험이 많던www 특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질때 퇴근하면 기력이 마이너스가 되는wwwww

1949502 시간만
더 자고싶슴다

>>150 오늘… 봉사활동이 잇어요… 좀 먼곳으로 이동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지금 나온… 나 휴일인데 왜 6시 기상? 이동할때 자야겠다…

>>151 ↑상기 이유로 쉴 수 없는Wwww 내 주말 돌려줘,,.

레이니주,,. 저도 오늘은 레이니주의 말에 공감해요…
헐 그러고보니 오늘은 레이니의 날이네요
비가 오니까 😏

ㅈㅅㅎㄴㄷ

트레잇 쓱쓱이라 죄송할 필요 없는wwwwwwwwww 완전 노린wwwwwwwww

흑흑 레이니주... 저도 실컷 자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랬다간 다신 못 일어날지도 몰라... 허리 부러지는 거 아닐까...

>>156 앗 아
그래도 좋은 일 하러 가는 거니까... 힘내요 쟈라미주 좋은 경험 되길 바랄게요!

헉 그러고보니 그렇네
레이니 데이에오 레이니주(?)

>>155 wwwwwwwww코이츠wwwww 오늘도 화이팅인wwww

>>156 wwwwwwww봉사활동이라니 대단한wwwwww 오늘 하루도 화이팅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는wwwwww

레이니는 꼭 설레임 같아
매일이 설레이니
핫핫핫하!!!

(그렇게 유키무라주는 상어아가미속으로 사라졌다......)

유키무라주도 어선에 오르나요?

으어ㅓ

굿모닝이오 코우주

코우주 어서오십쇼
>>159 wwwwwwwww
우하하 우리 배꼽 전원 처치다

>>160 헤헤 쟈라미주 반갑다 나의 이름 유식이다

>>161 wwwwwww굿모닝인wwwwww

>>163-164 wwwwwwwwwwww더 창피한wwwwww

>>165 코이츠wwwwwwwww 좀 더 뻔뻔하지 않으면wwwwwwww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출근해서
느긋하게 월루를 할 예정이니

일상을 원하시면 찾아주세오

wwwwwwwwwwwwwwwwwwwww 그치만 부끄러운wwwwwwwww
느긋한 토요일이라니 출근을 한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느긋느긋하게 보내실 수 있어 다행인ww
와따시는 이제 집에 도착한wwwwwwww 슬슬 자야하는wwwwwwwww

wwwwwww코이츠wwwww분위기 타서 발언하고 부끄러워하는 타입인wwwwwwww
그럼 얼른 주무시는wwwwwwwww오늘도 내일도 앵시어스는 당신을 기다리는wwwwwwwwww

wwwwwwwwww딱 들켜버린wwwwwwwwwwwwwwwwww 하지만 자기 싫은 이 기분 뭔지 아실거라고 믿는wwwwwwwwww
이제 스타듀밸리도 질려서 하지 않는wwwwwwww 기력은 없지만 자기 싫은 무한 딜레마에 빠져버린wwwwww

으흐흐흑
밥해먹기 귀찮아서 배달어플 켰는데
멸망인.... 시켜 먹을곳이 없는... 응애.....

앗 아
아침에 배달하는 곳이 많이 없긴 하죠... 그럼 어떡함미까 설마 굶으시는 건 아니죠?

냉동 볶음밥 볶고있슴다
점심은 파스타 대충 해먹고 가야겠다...

그래도 해드실 게 있으니 다행임다
오늘 출근...평일보다 바쁜 주말이라고 기억하는데
화이팅임미다...

비오면 손님 적어서 괜찮슴다
과연 유키무라주가 주무시기 전에 답레를 드릴 수 있을 것인가...

wwwwwww이시간에 시켜먹을곳이 마땅히 없긴 한ww 24시간 햄버거집도 요새 많이 없는데다 아침부터 햄버거라니 이제 늙어서 무리인wwwwww
그래도 건-강한 볶음밥 드신다니 다행인www

wwwwwwwwwwwwwwwwwww답레 너무 부담 안가지셔도 되니 편하게 이어주시는wwwwwwwww 편할때 끝내셔도 와따시에겐 좋은wwwwwww

아타시쟝 단기 기억력 장기 기억력 둘 다 망해서wwwwwwwww 하루 지나면 레스 다 끼먹어서 그런 것wwwwwwwww 부담 느낀다거나 그런건 아니니 괜찮은wwwwwwwwwww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레스 박박 긁어다가 메모장에 저장해야할 정도의 처참한 기억력 소유자인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 쵸 카와이한wwwwwwww

이제 좀 정신이 드는구만..모하

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굿모닝! 입니다

무기주 굿모닝인www 잘 주무셨는지ww

코우주 무기주 어서오십시오
무기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www다이고주가 일상 구하고 계시던데 무기주 괜찮으시면 다이고주랑 역극해보시는거 어떠신지? 같은 남성 또레나 동지인www

20대끼리 뭔가 맞는 게 있을지도 몰?루요(29세)

in jung 인wwwwwwwww 다이고 상당히 매력적인 오지쨩인wwwwwwwww

무기주도 ㅎㅇ입니다

　너덜너덜해져서, 엉망이 된 삶은, 아무런 가치가 없는걸까. 응, 그래. 당연히, 아무런 가치 같은건, 없겠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츠나지의 사람들은, 다들 이상해.”
“엉망인 삶도, 괜찮다고, 괜찮아질거라고, 말해줘.”
“...너도 그런 말을 들었겠구나.”

　앞으로도, 유키무라・모모카와, 레이니・왈츠는 쭉, 교차점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평행선을 달려갈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행선 위에서, 서로를 마주 볼 수 있는 가능성도, 포기하지 못하겠어서.

“말은 너무나도 쉽고, 우리는 반드시 또 싸우겠지.”
“...그런데, 반드시 이상적인 친구로 지낼 필요는 없잖아."
“엉망진창인 동료여도, 서로 매번 주먹질을 하더라도,”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아.”
“그것도 청춘의 한 단락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만 있다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완벽한 친구가 아닐까, 하고.”

　그러니까, 이번에는 너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는다.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누가, 누구보고 미안하다는거야. 정말...”

제 캐같은 놈도 괜찮으시다면 저야 감사하죠

무기주 하이임다

안녕하십니까 좋은아침이에요!

>>189 아이구 그런말씀 마십쇼 제가 잘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굴려서 결정해도 되고 다른 식으로도 괜찬ㅅ슴미다

뉴비쟝의 일상 두근두근

>>192
다이스로 굴리는 건 어떻게 정하는 건가요?
그리고 제게 너무 많은 관심은 자제 바랍니다 제가 인터넷상에서 관종이라 해도 역극까지 봐달라 할 정도로 관종은 아니라 부끄럽습니다젠장~

.dice (숫자) (숫자).
하면 됨다
보통 1에서 100 넣슴다
.dice 1 100. = 26
요렇게

숫자가 낮거나 높은 사람이 먼저 역극 스타트를 끊는 그런 시스템임검다

헉
출근 준비하기 전에
럭키세븐 행운이 있겠군요 한 번만
.dice 7 777777. = 6767

.dice 1 100
이렇겐가요

아니었군

온점을 100뒤에
하나 붙이시면
됨다

.dice 1 100. = 65

됏다!!!!!!! 감사합니다

잘하셨슴다!
.dice 1 100. = 83

.dice 1 2. = 2
1.높 2.낮

앗
65라서 안심하고 굴린건데 낮은 쪽이 걸려버렸
그러면 무기주가 65라서 낮으니까 선레를 준비해 와주시면 됨미다
상황은 편안하게 준비해주셔도 되는데
처음이라 좀 부담스러우시면 제가 가져와도 됩니다! 어떤 상황으로 마주칠지만 알려주시면

참치어장에 처음 온
뉴비를 강하게 키우려는
다이스갓;;;

하.......
괜찮습니다 막커에서 단련된 어그로기술(아님)로 선레 찌그려보겠습니다

근데
@무기주 @코우주 @다이고주
저 11시 반까지만 놀아줘요
다시 자긴 애매해
응애!!!

알겠슴미다 그럼 느긋하게 기다리겠읍니다!

>>207 좋아오
어떻게 놀아드릴까오 질문이라도 하실래오?

>>209 와아~~~~~~
유키무라랑 싸우다 초콜릿 잃어버렸다고 이실직고하면
다이고 레이니 혼내나?요??

아마 평범하게 지나가다가 마주친 상황일 것 같은데
제지문이재미없거나허접하거나뭐지싶어도이해해주세요
소설체 많이 안 써봤사와요

>>207 응애

>>210 그런 걸로 혼내지 않아오 좀 놀라긴 하겠지만
사실대로 전부 얘기하면 칼 집어든 거라든가 그런 부분은 좀 따끔하게 얘기할 수도 있겠네요
나중에 유키무라랑 먹으라고 새로 초코 가져다 줄듯

>>212 코우주 레이니랑 코우는 언제 통 성명 을 할 수 있을 까 요
엔딩까지 통 성 명 못할 까 봐 사실 두 려운

>>211 갠찮슴미다 저도 잘못써요

>>214 글게요
일상을 얼렁 추진해야
사실 저는 남는게 시간이라 언제든 찌르시면

>>213 다이고는
천?사인?가?
>>216 그럼 일단
제가 출근을 하고
월루각이 보인다 싶으면 오늘 찌르겠슴다

레이니주의 순조로운 월루 기원

비오니까... 손님 적을것...
아마도........

>>217 그야 일부러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놀라긴 했어도 큰일이 나진 않았으니 그 쪽에 좀 더 중점을 두고...
+레이니가 초코 잃어버렸으니까 맛 못 봤어요, 또 주세요라고 말할 성격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아니까+유키무라랑 잘 지내보라고 초코 주는 느낌

>>220 (뭐지? 갑자기 큰일 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는데?)

>>221 님아

끄아악 아침
다들 앵하앵하

메이사주 앵하!!

모닝

오자마자 무사운 이야기가 보이는데스웅...

메이사주 하이임다
메이사주도 이제 29분동안 저랑 놀아주는검다

안놀면 칼찌당할거같으니깐
알겟슴니다(???)

뭐하고 놀가요

여름 축제 가서 길 잃는 모먼트 '줘'

situplay>1596493065>525 하잇

>>228 안 찔러요 안 해쳐~~~~

situplay>1596493065>525
네 맞워요
언그레이콘은 나니와주가 직접 업로드 하셔야할거같고
우는 미즈호콘은 어..어떤거지.. 다른 분이 그리신건가
고릴라미즈농은 그.. 짭창고도 앵장콘도 아니라서 뺀건데 그..그냥 올릴게요 찾는 분이 계실줄이야(???)

우는 미즈호콘은 식단콘 말하시는것?아닐까요?

아
식단콘
빠졌구나!!! 그건 짭창고가 맞으니 오늘 채워두도록 하겠습니다

대박 큰일났다 졸립다

안돼 출근까지 얼마 안 남았어 레이니주!!!
얼른 정신차려!!

>>234

아 엄마
5분만

축제에서 길 잃은 레이니...
그자리에 쭈그려 앉아서 아는 사람 아무나 보일때까지 기다려요
아무도 못 만나고 축제 마무리 준비 들어가서 불 하나 둘 씩 꺼지기 시작하면 히끅히끅 울면서 혼자 기숙사로 돌아감.........
(잠을 깨기 위한 몸부림)

좀 뜬금없는데 저 이 만화보고
몬다이랑 소꿉친구즈 떠오름
이 선생님 멘탈이 좀 강해진 몬?다이같단 생각이 들엇습니다

>>238 으아아ㅏ아아아악 레이니이이이이
우마무스메의 청력과 후각(?)으로 꼭 찾아내줄게에에에
메이사랑 같이 축제 즐기자아아아아아(오열중)

>>238 어흑
보고싶은데 어떡하지(???)

>>239 순한맛이군요
맞아...뭔가 아저씨 윤리교사 상이야... 맞아! 그거였어!!

>>240 은근슬쩍 레이니 반응으로만 넘어가려고 하다니
'내놔'

>>215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 여전한 햇살에 눈을 찡그리게 된 것도 잠시, 저 멀리 누군가의 인형이 어렴풋이 그의 시야에 들어왔다. 인형의 체형과 체격을 가늠해보건대 우마무스메는 아니고 그렇다면 트레이너 중 한 사람일 것이 분명했다. 적어도 그가 사전에 수집한 정보 내에서 저런 체격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기에 적당히 유추할 수 있었다.

분명 이름이, 시라기 다이고라고 했나.

물론 그로서 별로 엮이고픈 생각은 없었으니 적당히 무시하고 지나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그가 지나가야 할 길목 방향에 위치해있었으니까. 이 순간 그는 처음으로 이 학원 시설에 대한 불만이 생겼다.

길 좀 넓게 만들 것이지.

돌아가는 방법도 있었으나 그건 특히나 비효율적이고 피곤한 일이었기에 결국 그는 그 방향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상대가 말을 걸어오면 웃고 지나치면 될 일이다. 만약 말이 없다면 그것만큼 좋은 결과도 없겠지.

아~~~일단써오긴했는데이거미친캐조종같아요
이런지문쓰면 안되면
말씀해주세요

ㅔ..... 승기야 짐 멫시고

>>240 메이사는... 천사구나... 이 어장에 천사들이 너무 많아잉...
>>241 (주의 : 괴문서입니다) "다이고... 나, 어제... 혼자... 낯선 곳에서... 혼자서... 무서웠어, 무서웠는데... 어째서 안 나타나준거야... 혼자, 두지 않겠다고, 약속... 했으면서..." 하고 얀데레 루트로 (주의 : 드립입니다)

>>245 (12시)(소곤)

사하

칫 들켰나....

메이사는 인싸무스메+토박이 버프로
축제위원회 어르신들하고도 안면있어서 노점상쪽에서 길 잃으면 노점 아조씨들이 '메이쨩 길 잃었니~ 축제는 누구랑 온거야~ 혹시 남ㅊ(까지 말하고 발로 차임)'하기도 하고 까까주고 여기서 기다리라고 자리도 내주지 않?을까???요?

근데 불꽃놀이 명당있다고 자기가 먼저 이끌고 으슥한 길로 슈슈슉가다가 일행도 놓치고 길도 잃으면 순식간에 쫄아서 하와와 아와와하다가
풀숲 부스럭대는 소리에도 놀라고 어두운데 혼자있어서 너무 무섭고 그래서 훌쩍훌쩍 울면서 결국 명당도 못가고 혼자 울창한 나무 사이로 환한 불꽃터질때 간신히 길찾아서 집으로 도망칠듯.

라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사하사하~

>>243
그가 길목을 막고 서 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건 바로 저만치 계단 아래에 떨어진 목발이 설명해 주고 있었다! 계단을 지나치다가 손이 미끄러져 목발이 떨어져 버린 것이다, 잘못하면 본인이 떨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나은 상황이지만...
목발 없이 계단을 내려가려면 깽깽이를 해야 하고, 그러다가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하면 이번엔 진짜 입원해야 할지도 모른다.

"곤란하구만~."

하필이면 아침 시간대였기 때문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적다, 어쩔 수 없이 주저앉아서 한칸씩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저쪽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사실 다가오는 건 아니었다, 그냥 지나가려고 한 거겠지만)

"안녕하심까-"

이런 상황이 아니었어도 인사는 했겠지만, 지금은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분명히 말을 걸지 않으면 지나칠 그 사람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네 본다.

"아침부터 수고 많으심다, 그러니까..."

그런데 얼굴이 낯설었기 때문에, 이름도 딱히 떠오르지 않아(떠오르지 않는 게 정상이다) 말꼬리를 길게 늘이던 다이고는 일단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용건부터 이야기해 보기로 했다.

"초면에 죄송한데 좀 도와주시겠슴까? 목발이 저 밑에 떨어져서 그런데..."

끄아아악 이제 점심 준비해야해
끄아아아아악!!!!

앵하앵하~

그나저나
아니 맙소사
밤새 신입이 오셨었네요...🥹🥹🥹
신입 좋아.... 깨물래......🥹🥹🥹🥹🥹

>>238 아니이게무슨!!!!!!!!! 가련한 모먼트가 좀 귀엽기도 하지만 축제날에 그렇게 슬프다니 말도안됩니다 레이니쟝 반드시 찾아드릴게요
아직 모르는 사이지만(?)

>>239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몬다이 안뇽~이라고 하는 학생이 마사바죠?

>>444 잘 쓰셨읍니다 상황 설정이 되어야 답장도 쉽게 하는 법!

사미다레주 어서옵셔!

>>247 그렇다고 가르쳐달라는 뜻은 아니었어요.... (리카 철컥 짤)(?)

사-미랑도
일상 돌려야 하는데
꺼흐흑

>>253 ㅋㅋㅋㅋㅋㅋㅋㅋ잘 아시는군요
몇개 트레해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과연 제가 할지는 모르겠고

약?간 잠오는데 일?상 하고싶은

>>249 역시 인싸 토박이는 대단해!!
진국은 그 다음이로군요 아주 맛있네요 이렇게 된 이상 메이사는 사미다레를 위시한 장신즈랑 같이 다녀야 하는 거군... 멀리서도 찾을 수 있어야(??)

무기 앵하와 식단콘과 고릴라콘이 윅기에 올라갔읍니다

>>258 저
코우주가 잠드는게 먼저인지
제가 출근하는게 먼저인지
일상으로 내기를 하고 싶어졌슴다

>>249ㅋㅋㅋㅋㅋㄲㅋㅜㅜㅜㅜㅠㅡ 아니 우마무스메들 왜 이렇게 길 잃고 가련하게 잉잉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하지만 귀엽다....

메이사야
등에 미아 방지 가방 달기 vs 사미마사랑 손목 묶기 중에 어느 게 더 좋니? ◠‿◠

>>256 흑흑 저의 부족한 시간과 체력과 타이밍을.., (우는 코우 짤)

>>257 메이사주는 츠나지의 자존심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농담이고 하고 싶으실 때 하시면 되니까 썰만 던져주셔도 나머지는 망상으로 때울 수 있워요

>>259 장신 특) 사람 많은 곳에서 표지판으로 세울 수 있음
츠나센에는 트레이너 포함 표지판 친구들이 많아서 즐겁네여

>>262 아닠ㅋㅋㅋㅋ 미아방지 가방이라니 완전 하네슼ㅋㅋㅋ 산책가는거냐고욬ㅋㅋㅋ
손목묶기는 심플하게 얀데레같아서 좋다(????)

>>262
소풍 갈 때 맨 앞이랑 맨 뒤에 장신즈 서있으면 길 잃을 일은 없?지 않을까요

스읍
제가 방금 막 일어나서 답레는 일단 정신 좀 차리고 써오겠슴다...
아 근데 손목이 왜 아프지 잘 때 꺾고 잤나... ( •︠ˍ•︡ )

헉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으니까요
손몰 아픈 건 중대사항이니 조심하셔야

>>261 가보자고

>>267 다이스가 낮게 나온 자가 선레를 써온다
.dice 1 100. = 16

아!!!!!!!!!!!!

.dice 1 100. = 15
감사합니다

?

?

아무튼 "써와"

다갓은 자극적인걸 좋아해

고작 '1Por Una Cabeza'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Fate'을 결정한 것이다...
아아-! 잔혹한 승부의 세계여!

오늘은 이와시캔이 개최되는 날.
클래식 시즌의 첫 대상경주, 그리고 사카나 삼관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하지만 그녀들이, 이번 레이스에서 1착을 거머쥐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것.
점심시간, 교내는 꽤 한산했다.
다들 이번 레이스를 대비하고 있는 거겠지.
대강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온 코우는,
주변 벤치에 자리잡고 앉아 휴대폰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훈련 성과나 기록 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실전에 앞서 그녀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도록.

>>251

어느 정도 말을 걸어올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걸었나. 그는 상대방의 인사에 가볍게 미소를 짓고 묵례하며 지나쳐가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덧붙이는 말에 말꼬리가 길게 늘어지자 직감적으로 뭔가 부탁이 있겠구나 싶어졌다.

'초면에 죄송한데 좀 도와주시겠슴까? 목발이 저 밑에 떨어져서 그런데...'

그 말을 듣고 그가 시선을 돌려 계단 아래를 바라보자 확실히 목발의 형체를 한 무언가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여긴 어차피 지나가야 하는 길이고 부탁이 목발을 주워달라는 것뿐이면 빠르게 들어주고 마저 지나가는 게 가장 좋은 선택지겠지.

그는 눈앞의 상대와 저 밑의 목발을 한번 번갈아 보고 아무 말 없이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가볍게 목발을 주워들고 순식간에 계단의 중간까지 올라가 상대에게 목발을 건넸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동작을 마치고 살짝 눈웃음 지었다. 다른 사람과 교류는 없이 지낼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굳이 관계를 악화시킬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276
　클래식 시즌. 그리고 첫 대상경주. 레이니・왈츠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이야기.
그래도, 떠들석하던 교내의 분위기가, 레이스 직전의 긴장감으로, 차분하게 가라앉아있는 것 만큼은 정말로 마음에 들어서, 그녀는 카페테리아에서 새우튀김을 마음껏 해치우며 간만에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우와, 타이라보다 말수 적은 사람..."

　카페테리아 밖의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은 의외의 모습을 하고 있기에, 놀랐다는게 문제지만.

"경기장, 안 가시나요. 미스터."

　이름은 아직 모르지만, 분명 트레이너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1시간... 남았다........(좌절)

>>277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생소한 외모다. 새하얀 머리에 단아한 얼굴. 잘 생겼구나- 싶은 청년.
나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30대라기에는 깔끔한 느낌이 강하고, 그렇다고 마냥 어리다고 보기에는 진중함 같은 게 보여서 대충 20대 중반쯤 되겠거니 하고 생각해볼 뿐이다.

"아이고 감사함다, 갑작스러운 부탁인데..."

갑작스럽게 마주친 초면의 사람에게서 부탁받은 것을 별다른 거부감 없이, 곧바로 계단을 내려가는가 싶더니 빠르게 목발을 가져다 주는 사람.
사실 가타부타 말이 없었기 때문에 단순히 행동만으로는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없긴 했지만 친절을 베푼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목발을 받아들며 읏어 본다.

"어디 가시는 길임까? 커피라도 한 잔 사드리고 싶은데."

처음 보는 외모의 소유자를 마주하자니 호기심이 동한다, 친절하기도 하고 사례도 하고 싶고... 조금 말도 텄으면 좋겠고, 어째서인지 반응이 표정 외에는 없어 미적지근한 느낌도 들고.
묘하게 목소리를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오르기도 해서, 계단을 다시 올라오는 게 아니라 중간에 서서 건넸다는 건 아마 계단을 내려가려는 생각이겠거니 하고 얼른 목적지가 어딘지 한 번 물어본다.

"혹시 츠나센은 처음 방문하신 검까? 그런 거라면 제가 안내해 드릴 수 있슴다."

열중하고 있는 코우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언젠가 보았던, 청록색 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조금 있다가 가보려고."

들고 있던 휴대폰을 내려놓고, 차분히 대꾸한다.
레이스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으니, 천천히 출발해도 될 것이다.

"레이니 왈츠, 맞지?"

미승리전 1착을 했던 아이.
경기를 따로 보지는 않아서, 생김새는 몰랐지만,
시라기 트레이너에게 담당이 생겼다길래 궁금증에 명부를 찾아봤었다지.

결국 해버리고 만(?)
하고나니 몬다이다움이 살아나지 않아서?살짝 아쉽군요

wwwwwwwwwwwwwwwwwwww

>>282 👍
만화의 신은 실존하며 (이하생략)

zzzzzzzzzzzzzzzzzzzz아니 진짜 찰떡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1
"그런가요. 하긴, 아직까지는 넉넉하죠."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그녀라고 해서, 시간까지 모르는 것은 아니다. 아직 점심시간이니, 지금부터 출발해도 경기 전까지는 넉넉하게 도착해,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다... 레이니・왈츠는 코우의 대꾸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쪽은?"

　태연하게, 이름을 물어본다. 니시카타에게서, 코우가 내려왔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하지만, 정말로 이름만 들어봤기에 얼굴은 몰라서, 매치를 하지 못한다...

"기억될만한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의도치 않게 레이니 왈츠의 신상을 흩뿌리고 있는 담당 또레나
그치만 솔직히 자기 담당 자랑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이고는 팔불출...(?)

>>288 저...저기...딸렘 둘 두고... 어쩔 줄 몰라하는... 코우가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충 봇치짤)

내가 왜 졸앗지?

"야나기하라, 야."

이름을 묻는 말에, 간단히 대답해준다.
생각해보면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구나.

"시라기 트레이너한테서 들었으니까."

동료 트레이너의 담당이니, 이름을 알고 있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저번 미승리전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우당탕탕한 새벽이었구나 ~-~

무기쨩 첫 일상 보니까 일본에 득도하기위한 수련하러 온 사람같아요 (선동과날조)

ㅎㅇ요
>>289 (으으윽 흑흑)

>>292 그럿다
마미레주 어서오시오

마미주도 ㅎㅇ여
>>293 뉴비쟝을 음해하다니...

미즈호주 마미레주 앵하!
>>293 오 뭔가 그런 분위기 있죠

>>296 신입도 벗어날순 없다 이게 앵시어스다!!!!!!

>>297 여기서 더 선동과 날조를 하고 싶은 사람.....정상입니까??

"아."
"그쪽이 미스터 야나기하라였군요. 미스 니시카타씨에게, 말씀은 들었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런 느낌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에, 이름을 듣고도, 한 5초 정도는 매치가 되질 않았다. 그런가, 이쪽이 미스터 야나기하라인가... 하는 중얼거림.
모니터 뒤 오너를 위해 덤으로 서술하자면, 레이니・왈츠는 니시카타 미즈호가 105Kg짜리 덤벨을 단 한 손으로만 가뿐히 들어올린다는 괴소문은 접했지만, 그 야나기하라와, 그 니시카타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은, 아직 듣지 못하였다. 이 점에 있어서는 아직 안심해도 좋을 것이다.

"우와... 제 이야길 하고 다니던가요. 미스터 시라기는."

　뒤이어지는 이야기에, 당혹스러운 표정이 지어졌다.

미즈호주 마미레주 어서오세여

>>당혹스러운 표정<<
(손톱 깨묾)

>>298 사실 말없이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고 하는 거랑, 여러모로 좀 이국적인 느낌도 있어서
외국인인가??? 하고 반응하는 것도 조금 생각해보고 있읍니다만...
지금 당장은 외국인이든 말든 일본어로 그냥 말을 걸어버리는 노빠꾸 남자가 되어버린 상황wwwwwww

ㅇㅎ

마사바주 앵하!

마사바주 하이임다
하아... 진짜 나가야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마사바주 앵하 이오

신입 시트를 다 읽어봤는데
마리야보다 더 강한 사람이 들어온 것 같군......

무기에게 무기조교님 이란 칭호를 드리겟읍니다

미즈호주의 선날은
누구보다 빠르다...

아니 저 스파르타 스타일을 봐
아무리 봐도 무기는 군대갔다 온 트레이너입니다. (???)

저지금답멘쓰는데무슨소리하시는겁니까
이러지마십시오

레이니의 말에, 코우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로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지가 궁금하긴 하지만?굳이 물어볼 필요는 없을거 같고?

"뭐, 내가 먼저 물어보긴 했어."
"담당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어떤 아이냐고."

귀여운 아이라거나, 그런 얘기도 듣긴 했지만,
레이니의 표정을 보아하니, 함부로 말하면 안 되겠지...

악 우마무스메가너무좋아무기조교님

마하
>>310 히히 못가 이것이 앵웨의 선날이다(라고하지만진짜불편하시면말씀해주세요)

>>313
ㄱㅊ습니다 원래 이런거는 선동과날조와거짓정보허위사실유포 가 제일재밋는것

큭 나의 패배다 레이니주
(대충 자고온다는 뜻)

굿나잇이오 코우주

코우주 안녕히 주무십시오
아거 나중에 코우 만나서 레이니 얼굴 본 얘기를 한번 들어야

메이사주 오면 예비군 조교 복장 한 무기 콘 그려달라고 해야지
(날조의 끝을 달리는중)

뇌절...

그리고 뇌절의 뇌절

사실 이번거는 몬다이보다 마사바가 너무 찰?떡이라 해봤습니다

>>3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
그런가...
방금 출근했지만 이 싸움
나의 승리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아 더 해줘요

어 뭐야 벌써 1시라고?
내 시간 어디로 가버린데스까

>>319-32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19-320 아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튀김 폐기가 무슨
산더미처럼 있어요
살려줘
(벌써 일하기 싫어짐)

이와시캔 전에 일상을 돌리고 싶었어요
어떻게든 응원단 한명을 더 꼬시고 싶었어요
그치만어째서나는밖인가?
쟈라미 혼자 폼폼 들고 응원해요

>>326 이게무슨말이야
이게무슨일이야

크아아악……

레이니주에게 띵복을 액션빔......

몬다이 ㅋㅋㅋㅋㅋㅋ

마미레주 앵하앵하
그리고 모두들 모하모하입니다~

갱신. 모하인거시야

리하리하~

리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지문 사이사이에 아무도 안 궁금할 캐설정 늘어놓는 것 멈추는 방법 알려주실분
급합니다

일상을 돌려서 쟈라미의 육성을 열심히할거야(?)

>>335 써주시면 밈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335
저히가 궁금하니까 괜찮아요
마음껏 하십쇼

모하모하 앵하앵하!!!

>>335 헉 그걸 왜 멈추려고 하시는거죠 저 궁금한데요

>>335 궁금하니까 Ok인거시야

>>336 토레나…!!! 스테미너는싫어~!!!

리카T 의 쟈라미 우마세스 메이커(?)

우마세스메이커
목표는 트리플반다나

반겨준, 그리고 온 모두 앵하👋

하아 평일 10분에 손님 한 분 들어올까 말까 하는 가게이서 일하다가 1분에 3명씩 들어오는 가게 오니까 역체감 쩌네요 응애...
여러분 빨리 일상 돌려줘요 구경하면서 괴로움 잊을래~~~~

하지만 스테미너가 없어서 쭉 밀려나는 건 못본다...!

지금 작업하는 것만 끝나면 멀티도 가능하니 조금만 기다려주시오
다른 분들이 시간이 괜찮아야겠지만

아무도 없으면... 제가 월루를 할게...
도파민이 필요하다... 도파민... 도파민...(고장남)

저도… 이와시캔 전에 시간이 났음 좋겠다…

>>345 중앙에서의 일을 되풀이하고싶은거냐 쟈라미!
하지만…! 그치만…!! 하기싫어~!!!

>>280

상대의 감사 인사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받았다. 굳이 만류할 이유도 없고.

'어디 가시는 길임까? 커피라도 한 잔 사드리고 싶은데'

만류할 걸 그랬다.
츠나센 학원 대부분의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에 대한 정보는 이미 머릿속에 담겨있다. 미리 여러 정보를 찾아두었으니까. 그리고 그중 시라기 다이고는 꽤나 사회성이 좋은, 속히 말해 외향형에 가까운 인간 군상이다. 그러니 감사 인사만으로 그치지 않고 선뜻 다음 일정을 권유하는 것이겠지.
그가 잠시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는 사이 상대가 마저 말을 이었다.

'혹시 츠나센은 처음 방문하신 검까? 그런 거라면 제가 안내해 드릴 수 있슴다.'

그는 그 순간 이거다 싶어 미소를 잃지 않은 채 고개를 젓고 입을 열었다.

"아뇨 괜찮습니다. 학원 구조는 이미 전부 알고 있거든요."

거의 원어민과 비슷한, 그러나 아주 미세하게 외국인 특유의 발음이 묻어난 일본어로 대답했다. 어쨌든 그는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지냈으니까. 비록 말투 교정을 위해 따로 공부한 부분도 존재하긴 했지만 교정만으로 제대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있었다는 부분은 꽤 대단했다.
짧은 대답이었지만 단단하고 귓가에 딱 꽂히는 담담한 발성이었다. 목소리 자체도 맑고 깨끗한 청아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편이었고. 평소 말할 때는 손짓이나 바디랭귀지를 섞어하며 의미 전달을 서두르는 편이지만 지금은 단지 가만히 말에 대답만 할 뿐이었다.

"권유 감사했습니다. 그럼 이만."

그 치고는 제법 예의 바르게 대답했다고 생각하며 몸을 돌렸다. 여기가 일본이 아니었다면 대답조차 없이, 아니 애초에 부탁부터 들어주지 않고 지나가버렸겠지. 일본에서는 일본의 방식을 따르라 차갑게 일갈하던 누이의 모습이 잠시 떠올랐다 사라졌다.

리카주의 의욕을 고취시키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이. 듀얼트레이닝해라.

지문하나쓰는데한시간걸린다
소설체익숙해지기힘드네요
벗.가오커뮤러
절대멈추지않아

근데 인연토큰은 어케 계산하는건가여

악깡버
악으로깡으로버틴다

실로 저는 이 방법으로 어장에서 살아남고있는 밴커러입니다 (쑻)

>>350
>>351 커뮤는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것 (악수)

>>352 일단 다이고랑 역극이 끝나면
프리랜서 트레잇 효과로 10코인을 받아가실 수 있슴다
트레잇 발동은 >> 0레스에 적혀진 1턴당 한 번씩 탈 수 있고여
(설명을 못함...)

>>349

"오 그렇슴까? 아니 그보다 일본어 굉장히 잘하심다?!"

일본어를 알아듣는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말하는 게 자신이 없다든가, 아무튼 여러 이유로 말 안 하는 건가 싶었던 상대에게서 유창한 일본어(분명 약간의 발음 차이가 있긴 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가 들려오자 다이고는 깜짝 놀란 듯 눈을 깜빡였다.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에서 일본어가 튀어나오니 새롭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 보니 잠시 상대방의 대답을 의식하지 못하다가, 권유는 고맙다며 돌아서는 그의 모습에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열었다.

"저기 잠깐만 기다려 주심다, 그러면 제 쪽에서 좀 안내 부탁드려도 되겠슴까?"

히히 못가!(??) 가 아니고.
다이고 자신도 아직 학원 내를 완벽하게 숙지하지는 못한 상황이라서, 만약 단순 방문객이라면 몇 곳 볼만한 장소만 안내해 볼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상대 쪽에서 학원 구조를 전부 알고 있다며 대답해 왔으니 이건 찬스라고 생각했다.
혹시 츠나센과 깊게 연관된 누군가? 같은 생각도 들고, 어쨌든 이건 찬스다! 다리가 불편하긴 하지만 또 언제 마주칠 줄 알고, 이름도 모르고 얼굴은 이번에 본 게 처음인데 이런 사람을 또 볼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는가.

"부탁드림다! 저도 아직 모르는 곳이 있어서 그렇슴다."

이렇게 알아두면 나중에 신입이 왔을 때 이것저것 더 알려줄 수도 있겠지, 다이고의 눈이 빛난다.

>>355
그렇군요
계산은 본인이 하는건가요?

히히 도망못가(??)

>>352
무기주 같은 경우에는 지금 무기의 트레이트가 프리랜서: 담당 우마무스메가 없을 경우 누구와 일상을 하더라도 인연 토큰을 10 획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일상이 끝난 후에 >>0레스에 바로가기가 있는 스코어 보트에 가셔서 획득 양식에 맞게 작성해주시면 캡틴이 정산해 드립니다!

트레이트 발동은 1턴당 1회 가능하며, 지금 시점은 봄 피리어드 1턴이기 때문에 1회 발동으로 10코인을 획득 가능합니다!

아니ㅁㅊ다이고
아직학원내부다못외웟냐고요
이게무슨일이야

그치만... 교직원이라고 해도 학원 모든 장소를 알지는 못하는걸요... (눈치)

미즈호는 이미 학원 내부를 다 외워두었는데 다이고는...

>>358
저 그러면 아까 인시던트콜 한것도 정산이 되나요...?
근데 그거 엄청 옛날거에 이은거라
안될것같긴함
우선알려주셔서 감사합니둥

>>360
그건그래요...

>>361 미즈호는 최강이니까 이상하지 않아요 (진지)

>>362 같은 턴 수 내여서 정산하시면 되지 싶슴다

>>362 인시던트 앤 콜도 턴당 반응은 최대 2번, 제시는 1번까지 코인 정산이 가능하니 반응하셨으면 그거까지 양식대로 적어서 제출 하시면 돼요!

앗 네!!
감사합니다
그럼저이제답지문써올게요
또머리쥐어뜯으러감

무기주
ㄱㅇㅇ

이게... 뉴비...?? 너무 귀여ㅜ어...

아아....이것이 뉴비의 귀여움 이란 것이다....

굿모닝

?벌써 깨셨어요

　츠나지는 시골이다. 시골은, 좁다. 그리고 시골 학교인 츠나센은 더더욱, 좁다.
다이고에게 담당이 생겼다는 소문이, 츠나센 최근의 핫한 소식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레이니・왈츠는 가볍게 이마를 짚었다.

“동네방네 소문이라도 난 건가요.”

　이런게? 소문나서? 뭐 해???

“그래서, 어떤 대답을 하셨죠. 미스터 시라기는.”

(양손 맞잡고 기도)

여기서 다이고가 귀엽다고 말한거 알려주면 다이고의 반대편 다리도 작살나는(아님)

Wwwwwwwwwwwwwwwwwwwwwwwwww

>>375 그럼 코우는 간접적으로 다이고의 부상에 영향을 2번이나 미치게 되는 사람이 되는wwwwwwww

개꿀잠잔 마리야주.
좋은 오후에요~

마리야주 앵하입미다! 잘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오

다이고주. 우정 초코는 잘 받으셨습니까아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마리야주

>>380 아 물론임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 걸 깜빡했읍니다...
우정초코 감사함다!!!

"음... 그건 아닐 걸?"

트레이너한테 담당이 생겼다는 게 그 정도의 화젯거리까지는 아닌 것 같고?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레이니 양한테 편안한 팀이 되고 싶다고는 하더라."

시라기 트레이너가 어떤 봉변(?)을 당할지 모르니,
귀엽다느니 얘기한 건 빼는 걸로...

ㅎㅇ염

마리야에게 리카랑 다이고는 직장 동료->친한 직장 동료인거심...
작아보이지만 큰 차이야!

이게 진짜

살았다(?)

>>385 친하다고 생각해줘서 너무 감사한...(눈물)

마지막인

따라그리는것도 이렇게 힘들다니ㅋㅋㅋ
그래도 재밋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은 진짜같잖아....

wwwwwwwwwwwwwww

“휴. 그렇다면, 그건 다행이네요.”

　시골의 정은 마피아와도 같아서, 맞는 이야기라도 잘못 돌았다간 곤란해진다. 왜, 소문은 사람들에게 전해질수록 변형되기도 하질 않는가. 그런 의미에서, 그 정도는 아니라는 코우의 말은 레이니를 안심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아직 잘, 모르겠다, 인가요.”

　겉으로는 아무런 티를 안 내려고 했지만, 레이니・왈츠의 귀는, 그런 그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래로 축 쳐진다.
하긴, 레이니・왈츠 또한, 다이고에 대한 것은 잘 모른다. 그냥, 홧김에, 어리광을 받아줄 상대로 멋대로 점 찍어둔 것 뿐.

“...너무, 고집부렸나. 나.”

　편안한 팀이 되고 싶다는 말은, 정말 고맙지만...

히다이는 우마무스메들이 이마에 매미를 놀려두면 스턴이 걸리는 타입이죠

앗 히다이주 앵하입니다만
그런 발언은 위험

큰일났다 이건 이제 히다이 스턴 시스템이 생기겠어(?)

좋은 정보 땡큐합니다

참고로 메이사는 썩어도 시골꼬맹이 출신이라고
매미 정도는 맨손으로 얼마든지 잡는 편입니다

😨 "으 으아아"
😰 "이런 거 그만해... 그, 그만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요..."
🪰"맴맴"
😱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매미가 가방에 드가므는 애초에 등교하기 전에 알지 안하나...? 이거 누가 내 가방에 여은거 아이가!?"

"죽이지 말그라! 금마들도 길어봤자 2주일 빼이 몬살어야... 창문밖으로 내보내므는 될거를 가꼬..."

"... 하아"

"저레 높은데 가삐므는 내 몬 잡아줘야..."

아무튼 히다이주 앵하앵하입니다

여름 피리어드가 기대되네요

벌레가...말대꾸?!(?)
마리야는 작은 벌레면 모를까 바퀴벌레가튼 건 무서워하긴 할듯.
비명을 지르는 타입보단 그대로 뇌정지해서 아무고토 못하는 타입.

바선생은 무섭죠....
메이사도 바선생은 못잡을것...

오늘도 말딸분들과 일상을 하기위해 고군분투...하려는 마리야주지만
공부 일상이 조금 시급해서 우선순위가 곤란한거심...

공부일상은 중간고사때 돌리는 것이 아니엇...나...?
인포 좀 보고올게요...

막 떠오른거 얼른 써야지 또 까먹을라
레이니가 다이고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많고, 다이고가 레이니에 대해서 모르는 게 많은데
레이니가 다이고의 과거라든가 궁금해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레이니 입장에서 아직 꺼내놓지 않은 과거를 꺼내놓으면 다이고가 어떻게 반응할지 무서워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물론 다이고가 한 말이 거짓말이라고까진 생각 안 해도, 그 당시 상황 때문에 받아줬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래도? 이런 게 있어도? 하고 점점 떠볼 것 같다는 느낌도 있고...

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일어나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그런 오후입니다

>>394 ㄷㄷㄷㄷㄷㄷ큰일났다 이제

나니와주 앵하!

나니와, 벌레 무서워하면 집에 못살았다

하지만 말벌집은 역시 조금 꺼려진다고

말벌집은 무서워하지 않으면 수명이 줄어들지도 몰라....

말벌집은 무서워하는게 맞는.....

중간고사가 24일까지니깐
음
아직 시간많네
학창시절을 벼락치기와 함께한 제가 말하는겁니다 믿으십쇼(??)

음
오늘도 폐기 먹는 굿 라이프 야미

다들 안녕하심까 물류정리하고 밥 먹고 왔슴다

레이니주 식사 맛있게하셨나요
그럼 이번엔 제가 먹고오는걸로..

따라그리기 하다가 밥먹는걸 까먹어버림ㅎㅎ

축 처지는 귀, 그리고 중얼거림.
무언가 언짢은 걸까?

"...왜 그래?"

일단은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레이니가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대략적으로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정확히는 모르니까.
담당 스카웃 과정에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다들 ㅎㅇ 맛점해요

메이사주 맛-점심

>>409 따라그리기 하나하나 너무 그럴듯해서ㅋㅋㅋㅋ 정말 많이 웃으면서 봤답니다
진짜 최고였어요 메이사주 👍✨✨
맛밥하시길...

>>407 아 이제보니 9월 18일에 하고 끝나는게 아니구남. 아직 여유가 있었다!

식사하시는 분들 맛나게 드십쇼
나도 슬슬 챙ㅇ겨야지... 뭐 먹지

"있죠, 미스터 야나기하라. 정말 그게 다였나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맡았다던가."
"...짜증나고 버릇없는 아이라던가."

　뭐야,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야나기하라가 알려줄 리가 없잖아.

"...저 사실, 미스터 시라기가 무슨 생각인지, 전혀 모르겠어서."
"라고 해도, 미스터 야나기하라께서도 마찬가지겠죠."

　손을 들어, 쳐진 귀를 괜히 만지작거린다. 사파이어 귀걸이가, 이리저리 산만하게 흔들리기만 한다.

코우가 사실대로 말하고
나중에 한 대 맞은 다이고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웃으면서 코우랑 얘기하는 것도 좀 보고싶네요

하
주말에 일하려니까 머리가

저길 봐
저 사람 진짜 일하기 싫은가봐...

일상을 구해볼까요
저녁 약속이 있어 중간에 나가게 될지도 모르지만... 🙂

히다이와 일상... 생각만 해도 신나지만 바로 직전에 히다이랑 했으니까... 이번엔 양보하겠습니다...

대신 망상 하나 드립니다...
히다이를 평소에 마구 놀리고 하던 우마무스메타치들이 어느날 혼활에 실패해서 망연자실한 히다이를 보고(거의 성공 직전까지 갔다가 실패) 표정이 싹 죽어서 데리고 놀러가는 게 떠올랐어요...
조금...순하게 가져왔습니다...

살짝 매운 건... 결제를 하셔야...

"...전혀 아닌데."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나, 확신도 없어보인다.

"나도 시라기 트레이너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이 담당을 억지로 떠맡는 트레이너는 아닐 거거든."

적어도 자신이 본 그는, 그런 트레이너가 아니다.
그랬다면 프리랜서를 포기하지도 않았겠지.

"그런 얘기는 했었어."
"무뚝뚝하긴 하지만 귀여운 아이라고."

결국 이실직고하고 마는데...

>>419 ㄱㅊ으시면 돌리실?

>>420 갸루무스메들이네요
이녀석들 기껏 꾸민 히다이(맞선 에디션)를 액세서리처럼 쓰는wwwwww
그나저나 히다이 무슨 말실수를 했길래 혼활 실패인건지도 웃긴 포인트입니다 😄

>>419 으음...
두렵지만 책임을 질 때가 다가왔죠... 🥺
가볼까요? 높은 쪽이 선레인 것으로

.dice 1 100. = 38

괜찮아요 안아프게 해드릴게요(아님)
.dice 1 100. = 12

아무상황이든 ㄱㅊ으니 부탁드림돠

>>423 의외로(?) 히다이 쪽 잘못이 아닐지도 모르는 게 또 포인트입니다
후후..

두렵지만 책임을 질 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히다이야...

갑자기 코우랑 히다이랑 충돌한거 알았을때 다이고의 반응이 궁금해진

[윳삐 한 건 했다며www]
[웅성웅성... 자와자와...]
[저길 봐! 혼활은 10연패지만 유부녀 꼬시기는 성공한 히다이쌤이 지나간다!!]
[오오! 과연...!! 어떤 매력이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하고. 좀 매를 부르는 느낌이 있어]

가세요 좀...
요즘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선 선생들의 치정모노가타리가 대유행.
딱히 제 탓은 아닙니다만, 휘말리게 되어버렸네요.

'수습을 해보고 싶지만... 내가 손대면 다 망쳐버린단 말이지. 특히 이런 인간관계 문제는.'

어쩐지 야나기하라와의 대면 이후 소문도 심해진 거 같고.
심란한 마음에 좀 다른 담배를 펴볼까 고민하며... 오늘도 나의 홈스윗홈, 뒷 화단에 처박혀 있는 것입니다.

wwwwwwwwwwwwwwwwww

(구경구경)

>>429 아무것도 모르는 입장이라서 당장 듣게 된다면 대체 왜??????하고 이해를 못할 것 같군요...
자초지종을 들으면 어떻게 화해시켜야 할지 무진장 고민할 것 같은

“그렇지만... 그렇지만, 미스터 야나기하라께서는.”
“눈 앞에서 우마무스메가 자신 때문에 울고 있다면, 그대로 내버려둘 수 있나요?”
“절대로 못 내버려둘, 사람이기도 하잖아요, 미스터 시라기는.”

　야나기하라 코우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원하는 대답은, 당사자에게서 직접 들어야 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다.
하지만, 레이니・왈츠는, 겁쟁이라서.

“...그래도 다행이다. 아직, 귀여워보여서.”
“다행이다. 싫은 우마무스메가, 아니라서.”

// 야나기하라
치기 너무 어려워요
치고 틀린거 아닌지 3번 확인중인wwwwwwwww

우마그린...당신은 그저 빛...

😥 "동생... 나 남의 여친을 꼬신 사람이 돼버렸어"
😶 "에"
😰 "근데 소문이 잡히질 않아 도와줘"
🤔 "당사자들과 이야기는..."
😥 "하다가 도발해버렸어요"
🫢 " "

>>436 wwwwwwwwwwwwwwwwwww

히다이: 하지만... 도발키와 대화키가 붙어있는게 잘못이라고 봐요...

다이고:

다이고: 현실은 게임이 아님다 히다이형

맞습니다 히다이는 탑라이너고 게임을 자주 던져요

>>436 >>438 ww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 한번 세게 쳐주고 사과하러 갈건지 물어볼 것 같슴다
사과하러 간다고 하면 같이 가 주고
아니면 왜 사과하고 싶지 않은지 들어봐야지...

오늘도 참 골때리는 하루다.
누구들끼리 사귄다느니 소문이 돌아다니는 거엔 이제 익숙해졌지만,
양다리를 걸치느니 바람이 났느니 하는 불미스러운 구설수가 도는 건 역시 싫다.
무척이나 심기에 거슬린다.
엄청나게.
당사자와는 이미 오해를 풀었으니 괜찮지만,
끊임없이 퍼져나가는 소문이 불쾌한 건 어쩔 수 없다.
소문의 주동자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서 해명해줄 수도 없고.
해명해봤자 듣지도 않을 게 뻔하고.
애꿎은 노트북 화면만을 노려보며 가만히 앉아있던 코우는,
결국 트레이너실을 나와 교내를 벗어난다.
바람이라도 쐴 겸 교정을 둘러보기로 했지만,

"...히다이 트레이너?"

결국 정말로 보기 싫었던 사람과 다시 마주해버렸다.
하아, 대놓고 들으라는 듯 깊은 한숨을 내쉬고서,
그를 똑바로 응시한다.

"애들이 아주 난리가 났던데, 참 좋으시겠습니다."

다짜고짜 내뱉어지는 말엔 명백한 적의가 담겨있다.

싸운다
싸운다!!!!
다들 팝콘 들고 모여!!!!!

"토레나 마이 바쁜교? 내 이와시캔 땜에 이야기할라 왔는ㄷ-"

"... 언제부터 히다이씨와 사랑과 전쟁을 찍고 있었던기고."

(?)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떠맡을 사람은 또 아니지."

"가서 한 번 얘기해봐."
"트레이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냐고, 솔직하게 물어봐."
"겁난다고, 무섭다고 회피하려 하지 말고."

남의 입으로, 누가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느니 듣는 것보다는,
본인에게서 직접 듣는 게 더 명확한 해결책이다.

"레이니 양이 그렇게 끙끙 앓고 있는 것도 말을 안 하면 모르잖아."
"시라기 트레이너는 이제 네 전담이니까, 좀 더 의지해도 되지 않겠어."

뭐!? 싸운다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플레인으로 드릴깝쇼 카라멜로 드릴깝쇼 어니언 시즈닝도 잘나갑니다요~.

조금 소름 돋았는데
나니와한테 해줬던 조언이랑 소름돋게 비슷해서 놀랐다

소름

(의도한건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진짜 그럼)

>>446 카라멜에 제로 콜라!!!
>>447 조언은 돌고 돈다...

겍,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만지작거리던 담배를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불까지 붙였더라면 아까울 뻔 했다. 그나저나, 이런 복잡한 상황이 되니까 타르가 무척 당기네...

"아,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마침 잘 왔네요. 그, 맞아요. 그 소문 말인데... 미안하게 됐습니다."

망치지 말자, 망치지 말자. 되뇌면서 내 승부사 기질을 다스린다. 여기는 현실이지 탑라인이 아니니까.

"원래 한창 때의 여자고교생이 그렇잖아요. 거, 뭐랄까... 알죠? 사춘기라서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만 해도 꺅 꺅, 미치려고 하고. 근데 선생들끼리 싸웠는데 그게 여친 때문이다 카면 더 미치고... 그러니깐요."

망치면 안 돼...

"그건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

아니 근데, 난 틀린 말 한 게 없는데?

"도발에 넘어간 쪽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해요?"

>>455
(지이--)
"그래서 토레나는 나 제대로 잘 챙기고 있나..."(?)

돌고도는 조언…
>>449 여기있습니다 손님~ 카라멜에 제로콜라 우마무스메 사이즈로요~

"도발에 넘어간 쪽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해요"

"히다이야 그게 무슨 소리니"

히다이야 진짜 무슨소리니ㅠ

wwwwwwwwwwwwwwwwww
>>451 압바가 미안해...

>>452 히... 히토미미 사이즈가... 아니야??????

히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밖에 나와서 한 20분만 기둘려두세여

밖이라 어려우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Wwwwwwwwwwwwwwwwwwwwwwwww

치정묵시록 히다이네요
모티브대로 가게 된다니 태교는 참 중요해요... 🥲

치정묵시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나가면
손님이 들어오고
손님이 나가면
손님이 들어와요
앍!!!!!!

>>463 배달의 민족 주문~🛵

>>464 띵똥 배달의 민족 주
띵똥 배달
띵똥
띵똥띵똥띵똥띵똥

아레... 와타시.. 어째서 자동재생되는....

배달은 하지만
요기요라
아타시쟝 배민 소리는 못 들은지 일년 정도 된wwwwwww 카페 일 할때의 추억인wwwwwwww

요기요 주문!
요기요~

"...몰랐으면 좋겠어요."
"다이고 앞에선,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어쩐지 좀 재수없고, 이상한 우마무스메로 남아있고 싶어."

　시라기 다이고는, 내 이기적이고, 성격 나쁜점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괜찮다고, 하였다.
하지만, 그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고, 사실, 나는, 자존감 같은건 낮아서 매번 자기 비하나 하고, 매일매일 죽는 방법 같은걸 생각하고, 대상경주와도 같이, 무서운 일이 있으면 피하고, 그런 사람이라.
이런 사람같은거, 좋아해 줄 사람, 아무도 없잖아. 짜증나기만 하니까.

“고양이 상자 속의 고양이로 남겨두고 싶어.”
“물어보지 않으면, 마음대로 생각할 수 있잖아.”

>>469 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악!!!!!!!

헤헤
이제 손님 없다
헤헤... 잘 자요

요기요 주문
요기요

헤헤... 졸립다... 헤헤... 손님 싫다...

미즈호주
미즈호주
깨웠으니까 놀아줘요

>>475 뭐지? 썰털이를 하면서 놀자는 것인가?

>>476 덤벼 덤벼 9'')9

>>477 다이고와 라멘많이먹기 배틀 하는 레이니

이길 수 있을 리 가

새로운 토레나랑 일상이 하고싶은거심...근데 말딸이랑도 하고싶다...
(결론은 다하고 싶다는 소리)

솔직히 무기랑 마리야랑 일상 보고싶어요
누가 진정한 스파르타이냐의 배틀

>>478 우마무스메와 히토미미 사이의 배틀이라니 의?미가?

>>481 ㄹㅇ...

>>482 일단 둘이 사이좋게 라멘가게를 가는게 보고싶어요

>>483 레이니는 돈코츠 라멘 파에요
숙주 많이

왠일로 순순히 사과하나 했는데...?
「미...미...미X놈아 니가 먼저 잘못했잖아!!」를 시전하는 히다이 트레이너.
잠깐 누그러질 뻔한 코우의 눈빛이, 다시 매섭게 변한다.

"...뭐 하자는 겁니까?"

사과할 거면 사과나 하고, 시비만 걸 거면 시비만 걸든가,
기가 막힌다.

"그때 다짜고짜 공격적으로 몰아붙인 거, 그건 내 잘못인 거 인정합니다."

그때는 많이 감정적인 상태였으니까...

"근데, 그 불구덩이에 기름 더 때려부은 게 누군데요."
"안 그래도 열받은 사람한테 시비 털어놓고서, 거기에 넘어간 놈이 잘못이란 건 진짜 처음 들어봅니다만?"

언짢은 태도로, 팔짱끼며 쏘아붙인다.

//불편하시면...당근을.............(도게자)

>>481 정신적으로 힘들게함 VS 육체적으로 힘들게함

뭐지? 이 일상 끝나고 둘중 한명 미즈호랑 일상각인가?

"...그래."
"레이니 양이 정말 그러고 싶다면야."

정말로, 본인 말마따나 이상한 아이다.
외려 속내를 감추고 싶어하고, 본모습을 몰랐으면 좋겠고,
하지만 그런 거짓된 행동을 이어나가는 게,
과연 레이니 왈츠와 시라기 트레이너 둘 다에게 좋은 일일까?

"그래도, 계속 그렇게 품고만 있으면 곪을 수밖에 없어."
"너무 오지랖 부린 거 같으면 미안."

자기 딴에는 조언이라고 해주었지만,
어쩌면 지나친 간섭인 건 아닐까

마리야는...말하는게 그래서 그렇지 트레이닝이 빡세진 않음...암튼 그럼...

월루대성공
하지만 배가 다 꺼졌다.... 햄버거 먹어야지...

코우야 기 껏조언 해 줬는 데 미 안하 다.................
응애!!!!

그러고보니 오늘 레이스 7시인가

8시 아닌?

>>491 응애

사실 잘 몰?루요

>>494 응애... 응애응애응애... 응애...

>>485 코우

그래. 대차게 망했다. 말아먹어버렸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대역죄인, 죄역대인입니다. 여자였다면―이 학원의 여성 평균은 나보다 강하니까― 도게자라도 박겠는데, 같은 남자면 도게자 박기는 자존심의 문제다. 그건... 단호히 말해 싫었다.

"...그나저나 말입니다."

그것도 연하한테라면 더더욱.

"원래 말을 좀 이렇게... 싸납게 하나? 야나기하라씨는. 놈이라 그러니까 나도 말 좀 편하게 할게?"

트레이너 파일, 거기서 히다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저쪽은 입학했을 나이차를 발견해버린 이상, 그건 도저히 도게자로 굽혀줄 수가 없는 부분인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기에, 내 영혼 어딘가의 승부사 기질이 또 악수를 두는 것이다.
그래, 이쯤되면 실수도 아니고 고의다.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내가 책임져도 그 이전의 억까는 책임질 수 없다!
그건 마치... 정글차이같은 것이라고.

"불구덩이에 내가 기름을 뿌렸다 치자, 쳐. 근데 그래서 내가 거짓말을 했냐고. 여친한테 이미 다 듣고 왔을 테니까 좀 물어볼게. 그래서 내가 거짓말을 했어?"

휴. 한숨이 나온다.
그냥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먼저 껴안은 거 사실이잖아. 내가 좀 밋쨩이니 뭐니 했어도, 가만있다 얼토당토 아닌 시비를 걸린 입장에서 그정도도 못하나? 내가 보기엔 아니거든."

그거다 몬다이!!!!! 맞서싸우는거야!!! 엘리트 계급따위 부숴버려!!!!!! 술과 담배로 찍어눌러!!!!

아
남의 집 불구경
너무 재미있다...

히다이 코우 둘다 32 아니에요?

>>500 미즈호 얘기하는 것 같아오

미즈호가 히다이와 6살 차이 나는 desu @히다이주
6살 연상의 갈비뼈를 포옹으로 부숴버린wwwww

이렇게 얘기하니까 오늘도 고릴라무스메에 가까워져가지 않나요ㅠ

>>500 정말이네요 🫢
왜 이십줄로 알고 있었을까...
살짝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너무 멋쩍네요😅

그만큼 젊어보이신다는거지(아님)

>>504 (머쓱)
코우가 젊어보이긴 해...

몬가
몬가

무기랑 코우 서로 트레이닝철학으로 싸우는거 보고싶음

>>503

햄버거 먹고
무기상 오시는 거 기다리면서 멀티를 해야겠다

>>507 이렇게 혐관이 늘어만가고(아님)

>>485 코우

그래. 대차게 망했다. 말아먹어버렸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대역죄인, 죄역대인입니다. 여자였다면―이 학원의 여성 평균은 나보다 강하니까― 도게자라도 박겠는데, 같은 남자면 도게자 박기는 자존심의 문제다. 그건... 단호히 말해 싫었다.

"...그나저나 말입니다."

그것도 동갑한테라면 더더욱.

"원래 말을 좀 이렇게... 싸납게 하나? 야나기하라씨는. 놈이라 그러니까 나도 말 좀 편하게 할게?"

처음 봤을 땐 동류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게다가 트레이너 파일을 열람해보니 동갑이기까지. 이렇게 동등한 상황에서라면 굽혀주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다. 그냥, 나는 그렇게 생겨먹은 편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용납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기에, 내 영혼 어딘가의 승부사 기질이 또 악수를 두는 것이다.
그래, 이쯤되면 실수도 아니고 고의다. 인정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내가 책임져도 그 이전의 억까는 책임질 수 없다!
그건 마치... 정글차이같은 것이라고.

"불구덩이에 내가 기름을 뿌렸다 치자, 쳐. 근데 그래서 내가 거짓말을 했냐고. 여친한테 이미 다 듣고 왔을 테니까 좀 물어볼게. 그래서 내가 거짓말을 했어?"

휴. 한숨이 나온다.
그냥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먼저 껴안은 거 사실이잖아. 내가 좀 밋쨩이니 뭐니 했어도, 가만있다 얼토당토 아닌 시비를 걸린 입장에서 그정도도 못하나? 내가 보기엔 아니거든.

소신고백) 코우가 애칭 부르는거 보고싶음

ㅋㅋㅋㅋ갑자기
상대편 연관 있는 사람들(다이고, 미즈호)가 각자 베어허그 하는 게 생각났다
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

후... 여러분은 배고프면 바로 식사하세요

>>512 접수했읍니다

>>이 학원의 여성 평균은 나보다 강하니까<<

웃었다

>>514 Wa!!!!

여성 평균의 기준이 이상한거 가타요

코우에게 개길 수 있는 이유...
비슷한 수준으로 병약해보여서...
마치 브론즈끼리는 잃을 것 없이 겜을 던지는 것과 비슷하네요 🥲

여성 평균 (미즈호 기준) 인가???

"...오지랖 같은게 아닌걸요. 감사드려요. 미스터 야나기하라."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힘 없이 쳐져있던 양 귀를, 겨우겨우 쫑긋 하고 끌어올린다.

"중요한 경기 전에, 무거운 이야기를 하게 되서 이쪽이야말로 죄송해요."
"아무쪼록, 오늘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야나기하라는, 미스 니시카타의 라이벌이라고 하였던가. 이렇게 되면, 라이벌 팀을 응원하는 셈이 되는걸까. 그래도, 이 정도 예의는 차리는게 맞지 않을까.
복잡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다. 아무튼,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 🤔 뭐지? 쓰고보니 막레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내용이 나왔? 는데?

>>518 미치겠네 히다이 공인 약한캐 코우

>>521 솔직히 주변 사람들 보면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긴 하는 것 같은데... 코우가 얌전한 타입으로 보여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519 도로마미레 퀸에게 내려다보기😨 당한 이후로 갱신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곧 있으면 집에 가요
아? 마?? 짧게 일상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잡히는것인가…!

그치만
여성(우마무스메 포함)하면
히다이의 생각도 대충 맞는게

아무래도 우마무스메는 히토미미에 비해선 우등종이니까… ()

>>524 헐
헐
헐 저 쟈라미 잡아먹을래~~~~~~

>>522 주변 사람들(고릴라무스메,긴빠이,닌자,우마그린)(?)

레이니주 저걸 막레로 받아도 될까여
수과씀다

>>527 헐 드디어
중앙과 중앙의 무스메가 만나는건가요!?

상황 생각해두신거 있으실까요!? 사실 저 이번 일상은 >>같이 에이 에이 오 외쳐줄 응원단 모으기 여정<<을 생각중이기에ㅋㅋ…
선레는 듀얼이다. 높은 쪽? 낮은 쪽??

>>513 베어허그를 검색하고 와서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 "죽일 셈이냐~~~!!!!!!!!!"

>>529 おつです

>>530 헐... 레이니 성격 생각하면 에이 에이 오는 안 해줄것 같긴 한데 폼폼 정도는 흔들어줄지도?!?!?
.dice 1 100. = 39
.dice 1 2. = 2
1 높 2 낮

>>533 오케. 에이에이오는 제가 외칩니다. ()

.dice 1 100. = 65

크윽... 장소 어디로 해올까요

ㅋㅋㅋㅋ 느긋~ 하게 주세요! 저도 느긋~ 하게 드리게생겨서…

장소!!! 는 대충 게시판 앞으로 할까요? 이제 응원하러 가려고 바리바리 챙겨가다 만나버린 둘

ㅇㅋ 손님만 가시면 써오겠슴다

메이사와는 어린 시절부터 어울리는 사이였지만, 역시 쿠소닝겐이 재미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제 트레이너인데 말이다…….
진심 초콜릿을 주면서 이기고 싶다 결심하던 참이었는데 새로운 동기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사미다레는 무어라 반박하지 못하고 쭈뼛쭈뼛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행스럽게도 메이사는 한 명이고, 언그레이와 자신은 두 명이니 잘만 하면 코우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내기를 걸었다는 건 그만한 자신이 있다는 건가……? 메이사는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사미다레는 이미 심리전에 걸려 버렸다. 어찌되었든 간에 물러날 곳이 없으니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응. 그럼 가자. 초콜릿은 잘 먹을게."

아, 듣고 보니 밤에 부는 바닷바람이 서늘했다. 제 기준에서 춥다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레이스 전엔 예방할 수 있는 일들은 사전에 조심하는 게 맞으니까. 사미다레는 자연스럽게 메이사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주머니에 꼭 넣고 있던 손을 내밀어 보였다. 부끄럼 없이 그저 생긋 웃는 얼굴로.

"추우면 손 잡을래……?"


// 이렇게 막레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스빈다
더 이어도 괜찮고요!

사미다레주 하이
situplay>1596951066>841 이거 사미다레주만 어케이하면 정사로 취급된다고 해

>>127 유키무라 모모카

"그런기제... 뭐, 이래 말하는 내도 이따금씩은 이 말 이자뿌고 앞만 볼라 칼때가 있기는 하지마는 말여."

순순히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며, 자신은 그렇게 어른스럽지는 않다고 이야기를 하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 모모카 눈에 도쿄는 뭔 마경이고... 9만9천엔이라니 거의 10만엔 아인교. 내 쇠빠지게 일해야 벌 돈인디 뭐 그런 이상한 말에 속아 넘어가겠나..."

그리고 도쿄에 대한 음?해에는 츳코미를 걸수 밖에 없었다. 아니, 음해가 맞나? 사실 지방에 있는 우마무스메들이 이정도 기행을 저지르는데 중앙에 훈냐카 한냐카 하는 우마무스메나 수상한 실험을 하는 우마무스메 등등이 없다고 장담할 수가 없어서 자기 자신의 말에 신뢰도를 금방 잃어버리는 모습이다.

"파티라... 동생들도 데꼬 와도 되겄나? 역시 내보다는 아그들에게 더 먹여주고 싶기도 허고 말이제..."

"뭐어, 우승한다면의 이야기제. 실은 안지도 우승할끼다고 확언을 하지는 몬하겄구마."

쉽게 져주지는 않을끼지마는, 이라 이야기하는 지금의 언그레이 데이즈로써는 모른다. 당신의 뇌에서 생각하는 양이 얼마나 큰지를... 그리고 우마무스메 5명이 와도 다 못먹을 오징어들의 침공을...

"아니라 카이! 뭐 소녀스러운 어필은 무슨, 소녀같은거 원하지도 않어야! 진지하게 봐줬으므는 좋겠는디 소녀가 아이라 기양 꼬맹이로 본다 안하나!"

발을 동동 구르면서 성질을 내지만, 그것은 당신의 눈에 어떻게 비칠까.

"봐라, 니도 그러잖나! 얼라로 안 보나! 절대로 그러지 말그라! 내 어무이는 어무이 하나빼이 없응게!"

삿대질을 해가면서, 반응을 해오는 언그레이.

그렇지만, 그 후에 반응에는 입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정곡을 이렇게 찔리네.

"... 당연한거 아이가. 이미 기대받은 이상... 최선을 다혀야제."

"... 는, 그런거 하지 말그라, 남사시럽구로... 그거 녹화본에 찍히므는 내 말고 니도 부끄러버지는거 알제?"

장난이라 믿고, 당신에게 츳코미를 또 걸게 된 것이다.

"500엔은 절때 아일끼라... 기본 만엔 넘더만, 낚싯대 함 보러 가봤는디 그 이하로는 택도 읎더마..."

"글고, 그 설명법 귀엽다 싶어사서. 하는거는 깨나 멋진디..."

이쯤 언그레이 데이즈에 대한 사실을 알아보자. 언그레이 데이즈는 선천적으로 꽤나 병약하게 태어나서, 우마무스메의 평균치까지 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 한평생이 걸렸다. 그렇다, 윗힘은 우마무스메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심리전인교... 후우..."

일단, 낚시를 가르쳐주려고 붙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살짝 두근거리려 하는 심장을 진정시키려 한다.

"... 고놈 심 쎄구마...후우... 안되므는 이거 돌리는거 쫌 도와주그라..."

자신의 한계치를 알기에, 손재주는 조금 있지만 힘은 세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dice 1 100. = 43

>>523 이 남자 원더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518 그치만 코우도 시트피셜 인간 중에서는 피지컬 좋은 편이라는데... 나머지 트레이너들이 하나같이 무시무시해서 평균 미만이 되어버린wwwwwwwwwwww

>>542 아 맞다 시트에 그런설정 적어놨었지
이제 빼야겠다(??)

>>543 빼지 마십시오 kou!!!!!!!!!

>>540 커어억 죽어가는 내 입으로 흘러들어온 생명수
아주 맛있습니다 공식으로 가죠

모두 하이임니다~

코우가 평균이상이라서 미즈호의 베어허그를 견딜수 있던게 아닐까(띵킹)(?)

>>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생각난 김에 빼는 거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상대가 다이고 미즈호 피리카 우마무스메들인데 평범한 인간 수준의 강함은 당연히 무의미한 것 아닌지wwwwwwwwwww

사미레 메이사랑 손잡는구나 그렇구나....

생각난 김에 빼버리는 코우주의 결단력은 도당체

　이와시캔. 드디어 열리는 대상경주, 클래식 시즌의, 본격적인 막.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의 대자보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대자보에는 여전히 퍼펙트・원더가 적어둔 니시카타 미즈호에 대한 글이 남아있었다) 핸드폰을 확인했다.

“으음... 이제 경기장에 가 봐야겠지.”

　대상경주에, 관심은 없다. 사실, 관심이 없다기에는, 나가기에는 너무나 두렵다.
그렇지만, 오늘은 팀 프러시안의 멤버가 나간다. 아마도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또한,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프러시안으로써 마지막 경기를 뛰게 될 것이다...

“챙길게 있을까...”

　그렇다면, 응원 정도는 해야겠지. 레이니・왈츠는 중앙 광장에 모인, 비슷한 처지의 우마무스메들을 흘긋거리며, 응원 도구를 곁눈질해서 살펴보기 시작한다.

아놔 169kg 저거 아직도 붙어있음??

히다이주 답레는 천천히 기다려주십쇼
오너가 능치처참이라 반박할말 열심히 생각중(?)
잇기 힘든건 아니니 부담느끼실 필요 ㄴㄴ

으어
햄버거 마싯땅 히히

사미다레주 어서오세오
완전부활 다이고주입니다

앗 사미다레주 그럼 막레로 받겠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ituplay>1596951087>36

자신의 단잠을 방해한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경찰을 사칭하며 나서는 것인지. 내려다보는 그 시선에 압박감이 느껴질 만큼이나 빤히 당신을 보던 마미레는 갑자기 도게자를 하는 당신의 행동을 보고선 어리둥절, 당황한 표정이 된다. 이는 전혀 예상에 없던 반응이라. 그렇게 나와버리면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 아니 애초에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가 원래 당신의 것이었으니. 잘 못을 한 것은 자신인데 괜히 겁을 줘버렸을까. 마미레는 목덜미을 매만지며 길게 한숨을 내쉰다.

"진작 그렇게 말하지...."

난감하다는 듯, 그렇게 말하더니 마미레는 갑자기 당신에게 팔을 뻗는다. 그대로 때리려는 건지 걱정이 들 때면, 마리레는 당신의 겨드랑이 아래로 손을 넣고서 그대로 당신을 번쩍 들어 올린다. 정말 의자가 본인 것이라면 당당하게 나와도 될 텐데. 경찰 사칭에, 도게자 까지 할 건 뭐인지.

"도게자 까지 하는 걸 바란 건 아니었으니까. 자, 일어나."

치우려고 했지만 일개 약한 우마무스메 힘으로는 169kg 들어올릴수 없었던데스우(?)

누가 둔건지는 몰라도 아주 악질이야
안그렇소

>>557 님 자기소개 하고 계시나요??

>>557

같은 팀이지만 이건 좀(ry

.dice 1 2. = 2
1.있음
2.엥 왜 없지?

>>554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어요~ 히히히 메이사 귀여워

>>556 나니와쟝...(우마무스메 기준) 많이 병약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2번이 걸렸네

쓰읍 원더쟝 대자보도 반응하고 싶은데 저의 나약한 현생과 체력 때문에 아직도 못 쓰고 있는,,,,wwwwwwwwwwwwwww

(구경구경인 거시야)

>>558 어허 날조하지 마세요

이와시캔

8시? 8시 반?

>>565 "접수"

오늘 목표는 두 판 갈기다

다이고주 다이고주

고양이가 다이고 습격(진짜 습격x 그냥 귀여움)해도 ㄱㅊ은가요???

이게 무슨소리냐??? 이와시캔 시작 전까지 900레스 채워보이는게 목표란 것이다.
Dog소리 도배 #가보자고

>>567 예...?

끄아아아아아
또레나 나 너무 떨려....

아니 그... 언제 시작할까? 라는 의미로

>>570 이 화력이라면 할수있는desu

>>571 메이사상..... 우리 힘내서 내기에서 이깁시다

>>572 8시 가죠
사유 : 판을 빨리 갈고 싶음

저는 8시가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
레이스 참가 인원은 아니니까 ◑_◑...
참가자들 의견이 먼저? 가 아닐?까 생각? 중인데수

저는 8시가 좋은데스...
매도 빨리 맞는게 좋다고 그랬어(????)

>>573 미즈호주가 2인분 해줘요
아타시쟝 초- 졸린

흑흑 스피드에 너무 투자를 안했어!!
이러다간 쿠소닝겐을 하또라고 부르게 되어버린다!!!! 나니와의 동생들에게 무자비하게 제일 비싼 음식을 마구마구 먹이게 되어버린다!!!

미즈농의 스위밍 인형은 디스리가드 알빠임?입니다(???)

>>577 ㅋㅋ좋다

>>579 아리가또... 그럼 아타시쟝 자러가는....... ??? : 저기요!!! 계산이요!!!!

@캡틴
이와시캰 끝나고 바로 스코어 어장 처리 가능합니까?

>>568 오 너무 좋아요
아가라서 발톱 못 숨기고 얼굴 할퀴었으면 좋겠다(??)

>>550

오늘은 기대하고 고대하던 -그렇게까지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룸메이트의 대상경주일. 아하, OP전 1착보다 1착이 되면 더 더 멋있어보이겠죠~. 조금 분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애초에 이쪽은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고 있고 말입니다.

응원용 폼폼도 넉넉하게 만들었고, 응원판도 만들었고. 옷은!!! …어쩔 수 없이 제 것 하나. 트레이너는 싫다고 했달까, 그닥 익숙지 않아보여서. 그래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 중앙에선 팬 감사제 때 응원단이 있었다. 그 안에 들어간 적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안무는 외고 있었고.

"…어라리~?"

다들 저마다 응원할 녀석들이 있는건가~. 주변을 둘러보다 힐끗거리는 당신을 발견. 음? 으음?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보던 그는 성큼성큼 당신에게 다가갔다.

"그쪽도 이와시캔에서 응원할 아이가 있는건가요~?"

사유 : 스위밍 인형 사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사미다레의 랩 실력 다이스 수치는 상당히 높았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래퍼의 자질이 있었다고 하더라…….
여하간 고양이를 데려온 일에 관해 추궁할 의도는 아닌 듯하니, 몰려들던 부끄러움의 끄트머리엔 안도가 따라들었다. 머리 끝까지 치솟은 긴장이 한순간에 내려가자 몸이 급속도로 식는다. 과연 다이고의 말대로 감기는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 안 될 이유는, 없으니까요……."

집도 아니고 팀 부실에 데리고 있는 걸 보면 안 된다 하기도 무엇하지 않나. 사미다레는 민망한 마음 잊기 위해 몸 돌리고 후다닥―그러나 조용한 걸음으로― 고양이가 잠든 상자 쪽으로 걸어갔다. 도중에 한 번 뒤돌아 다이고에게 오라는 듯 손짓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바닥에 놓인 상자 쪽으로 몸을 숙이고, 미리 덮어 둔 담요를 조심히 들추자…….

그곳에는 고양이가, 엥. 왜 없지?

"으에?"

사미다레는 졸지에 이상한 감탄사를 내뱉고 말았다. 분명, 분명 문 열기 전까지만 해도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예상 외의 사태가 일어나자 겨우 찾았던 평정이 또 흔들린다. 사미다레는 시선을 달달 흔들며 슬그머니 다이고를 돌아보았다.

"바, 바, 방금까지, 여, 여기 있었는데…… 없어요……."

한편 다이고는, 언제부턴가 등 뒤로부터 묵직한 무게감을 느끼는 중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웬 고양이 하나가 다이고의 옷에 발톱을 박고 등반 중인 듯한 감각이라든지……. 눈치 못 챘을 수도 있지만.

벌써부터 질 준비하고 있는wwwwwwwww

>>586 님은 선물일상 할 준비를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8시
나도 깔끔하게 8시가 좋은데 너무 이를 수도 있나 했지

>>581 지금 사면 되지 않는가

>>588 이와시캔 결과로 내기를 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desu

주문하신 고양이의 습격 드렸습니다(무자비하게 발톱 박고 인간 등반하기)

>>578 흑흑 코인 없어서 스피드 투자를 못했어2222
나니와쟝... 믿고 있다구....(?)

으윽 고영의 등반 상상만해도 너무아픈.....

고양이를 키운 적은 없지만
아기고양이를 냥줍해서 입양보낸 적은 있는데요

아기고양이쨩의 발톱 꾹꾹이와 인간 등반 매우 무자비했던wwwwwwwww

>>555 마미레

"요, 용서해주시는 겁니까..."

앗, 무섭게 생겼지만 의외로 착한 녀석일지도. 하지만 정말로 무섭게 생겼다. 그래도 일단 위기는 넘겼나... 하며, 안심과 함께 일어서려던 차에.

들어올려져 버렸습니다?!

서른 두 살 선생이 한참 연하인 여고생에게 겨드랑이를 잡혀서 고양이처럼 들어올려졌습니다?

"에"

멍청한 소리를 내며 아래를 확인해보자, 까마득하게 높은(기분탓) 곳이다. 발이 대롱대롱 꼴사납게 매달려있다. 이런 부유감은 난생 처음이랄까, 나름 저 건장하진 않아도 성인 남성인데, 제 몸무게를 고양이 들듯 들어올리는 겁니까. 우마무스메들은 정말 괴물인가. 나, 나 이런 기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저, 저기."

발이 떠있어! 우마무스메님께서 나를 승천시킬 거야! 착지하면 무릎에 부담이 가버린다...!

"이 이, 이이이건 무슨?"

나는 무력하게 묻는 수밖에 없었다... 버둥거릴 수도 없는 공포였다.

"무? 무, 무슨? 상황이죠? 나...나는, 나는 선생님이라고?"

"살려..주시나요?"

"에?"

고양이를 보여주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조용히, 그러나 재빠르게 상자 쪽으로 걸어가며 손짓하는 사미다레의 뒤를 따라가다가. 상자에 덮힌 담요를 들추면서 보인 광경에 사미다레가 내뱉는 감탄사에 따라 소리를 낸다.

"아 있었는데?"

아뇨 없어요
라는 말이 나와야 할 것 같은 질문을 건네던 다이고는 이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럼 어디에 간 거지? 하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뒷덜미 쪽이 묵직해진 감각에 고갤 돌려본다. 그러나 인간은 본래 자신의 몸 뒷면을 볼 수 없는 동물, 뭔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볼 수가 없다...

"저기, 내 뒤에 뭐 있는 것 같은데... 좀 봐줄래?"

하필이면 목발을 짚은 상태라서 몸을 돌리기도 힘들다. 그러는 와중에도 천천히 다이고라는 산을 등반하는 무언가는 어느새 목 뒤쪽 즈음까지 올라왔으니, 평소라면 수직에 가까운 상태여서 어려웠겠지만 목발을 짚은 관계로 살짝 앞으로 완만하게 휘어 있는 등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겠다.

"뭐지... 뭐가 지금 목 뒤까지 온 거 같은데."

소름이...

몬다이쌤...
141cm인 메이사한테도 공주님안기로 학교까지 배달당해봤으면서
이제와서 롱-캣당하는걸로 놀라는 것도 좀...(?????)

이름 미정 고양이(진짜 고양이)와 30대 아기고양이 히다이쨩의 일상이 함께 돌아가고 있는 상황 너무 웃긴wwwwwwwwww

　우와, 너무 바라보았나. 레이니・왈츠는 저스트 러브 미가 다가오자 눈에 띄게 흠칫, 하는 반응을 보였다.

“오늘 룸메이트가... 출전해서요.”

　룸메이트 말고, 팀원도 있지만. 응원할 사람을 단 하나만 뽑는다면, 당연히 스트라토다.
스트라토・엑세서가 깔끔하게, 경기를 클리어하길, 그리고, 이적 절차 또한, 원하는 대로, 원활히 처리 될 수 있기를.
물론, 룸메이트를 어쩌면, 추후에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조금 무섭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쪽도, 라는건-”

　마찬가지란 이야기겠지.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경기장에 갈까요. 어짜피,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될테니.”

다행히 평소에도 저지를 겹쳐 입어서 직접적인 상처는 안 입었다고 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595 둘다 상당히 꼴사나워서 웃은wwwww

아 히다이 포장해서 들고다니고싶다(?)

>>600 배달의 민족 포장주문 넣어주시면 되세요 😊

>>601 가격은 얼마인가요

>>602 10 인연코인입니다 고객님 😊

>>603 장부에 달아두시오

>>603 (의외로... 싸...?)

1시간... 25분... 매우 졸림... 꽥...

그 짧은 순갼 동안 고양이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온갖 걱청 다 스쳐 갔다. 그럼에도 완전히 겁 먹지 않은 것은 그 고양이는 원래 이 학원에서 살던 아이이니 어디로 가 있을지 어렴풋하게나마 짐작이 갔기 때문이고, 둘째는 오래지 않아 들린 다이고의 말 때문이었다. 사미다레는 시선을 위로 올려 다이고의 얼굴을 보았다. 그러자 딱 정확한 타이밍에 다이고의 어깨 위로 뿅 튀어나온 보들보들한 고양이 정수리가!

"언제 거기에……! 아니, 아, 아프진 않으세요?"

사미다레는 벌떡 일어나 서둘러 다이고의 등 뒤로 돌아갔다. 이제는 멋대로 다이고의 머리 위까지 노리려는 듯한 고양이를 어떻게든 주무르고 쓰다듬어서 달래었다. 흐물흐물해진 고양이를 조심스레 떼어내 제 품에 옮기며, 사미다레는 다이고에게 재차 사과 인사 건네었다.

"자꾸 장난으로 사람을 긁어서……. 그, 긁힌 덴 없으신가요?"

고양이는 자리잡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어느새 편안한 자세로 안겨 있었다. 마음에 들어하던 자리에서 떼어내 안고 있어도 가만히 있는 걸 봐선 정말 순하긴 한 모양이다. 게시판에 걸린 사진과 똑 닮은 삼색 고양이가 눈 가늘게 뜬 채로 골골거렸다.

"아, 여기, 보세요. 고양이……."

크아아악
여기까지만 달고 또 사라져 볼게요
크읏 레이스 반응 실시간으로 쓰고 싶었는데 갑자기 외출이라니 슬프다....

사미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604 기다리고 있을게요 👋

>>605 우마무스메들은 일상 한 번만으로 히다이 무료... 들고 휘두르기 티켓?이 주어집니다.

사미다레주 앵바입니다 👋

사미다레주 앵바애오

>>610 트레이너에 비해 일상으로 얻는 코인은 반토막이기 때문에 2번? 인?
아무튼 그렇단 말이죠 메모메모... 언젠가 히다이에게 소화기를....... 반드시.......

>>613 이쪽이 일상 한 번에 10개 받으니까 괜찮습니다 🤭
그때가 된다면 선레는 제 쪽에서 소화기 뿌리기 좋게 드릴게요.

>>614 (아 그런 의미였구나!!!!!!!)
흑흑 소화기에 대한 강한 집착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히다이와 일상을 하는 그 날까지 정진하겠습니다(???)

아, 그... 프리랜서도 1턴에 1회 적용된답니다...!

사미다레주 다녀오십쇼!!!

비가 그만 와야 되는데...그칠 기미가 안 보인다...

>>616 스, 슬슬 턴이 끝나니까... ◐◐

>>597

"에, 그쪽도요~?"

생각보다 겹치는 것이 많다. 이쪽도 룸메이트를 응원하러 가는 길이었다. 타이밍이 안 맞아서 응원하러 가겠다는 이야기를 꺼내지는 못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서프라이즈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잠~ 시만요? 사실 트레이너 씨랑 같이 가려고 했지만?"

가볍게 핸드폰을 두드린다. 친구랑 같이 가기로 했으니까 경기장에서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걸로 Ok다.

"아, 이름이? 이왕 이렇게 만난 거 이름 정도는 알아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

>>618 (쓰다듬기)

비하니까 생각났는데
가게 안에 들고 들어오기 싫어서 밖에다 던져뒀는데
아직도 안 훔쳐갔어요
감동적이야...

>>621 (주어 : 우산)
정신줄 찾습니다...

>>621 우산인가요??
이건 확실히 감동적인..

메이사랑 돌린 거랑 인시던트 앤 콜 정산해야하는데 찾기가 너무 귀찮은 거시야...(부들부들)

....하지..마까...?

>>624 구쭈...포기할 수 있으시겠슴니까...?

"나도 댁 앞에서는 말뽄새 이쁘게 하기 참 힘드네."

고개를 가로저으며, 한쪽 손으로 이마를 쓸어올린다.

"예, 예. 당신 말이 다 옳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정당방위 맞네요."
"이대로 계속 얘기해봤자 끝나지도 않을 거, 댁이 이긴 셈 치자."

정신승리 시전!
어차피 당사자랑은 이미 해결 다 했으니, 저쪽한테서 뭔 이야기를 듣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말싸움할 필요도 없고.
소문 퍼져나간 거?
애초에 그건 헛소문이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까, 별 가치도 없는 논쟁이다, 이건.

"그냥 서로 신경쓰지 말고, 각자 갈 길 가자."
"얼굴 붉힐 일 자꾸 만들지 말고."

그리고 홱, 몸을 돌려 그대로 장소를 벗어나려 한다.

>>619
　룸메이트를 응원하러 가는 우마무스메가 둘, 이곳에서 만나다. 이것이 기연이 아니면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레이니・왈츠는, 보기 드물게 약간 놀란 표정을 지어보인다.

"엄청난 우연이네요."

　저쪽의 룸메이트는 과연 어떤 아이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그녀는 대답한다.

"레이니・왈츠에요. 어떤 식으로 부르던, 알아들을 수만 있다면 괜찮고. 룸메이트쪽은, 스트라토・엑세서라고 하는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쨌든, 동행이 생겼다!

>>626
히다이 : 내가 승리했다!
히다이 : 도쿄 출신 엘리트보다 내가 장하다!
히다이 : 중앙 뭐야 별 거 없구만!!

>>625 퀄리티는 떨어져도 직접 만드는 걸로(아무말)

>>629 (당연히 농담이긴 하지만)

>>628 중앙 고릴라한테 늑골이 박살났으면서...(??)

중앙(물리)

>>356

'오 그렇슴까? 아니 그보다 일본어 굉장히 잘하심다?!'

라니, 자칫 잘못하면 인종 차별 발언으로 치부될 수도 있었던 말에 물끄러미 상대를 바라보았다. 그의 성격을 고려하건대 아마 알고 한 말은 아닐 것 같았다. 애초에 자신을 외국인이라 여겼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었고. 그렇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 판단하고 마저 갈 길을 가려는 순간 그의 말이 들렸다.

'저기 잠깐만 기다려 주심다, 그러면 제 쪽에서 좀 안내 부탁드려도 되겠슴까?'

순간 그의 귀를 의심하게 되는 말이 들려왔기 때문일까 그의 미소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간 것 같았다. 혹시 잘못 들었나 싶어 되물으려던 찰나 그가 말을 덧붙였다.

'부탁드림다! 저도 아직 모르는 곳이 있어서 그렇슴다.'

자신을 향하는 빛나는 그의 눈에 시부야 무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황당함을 삭히느라 미소 이외의 것을 얼굴 위에 올려놓을 수 없었다. 자칫 잘못하면 그대로 표정이 무너져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경직된 입술을 천천히 달싹이며 물었다.

"아직 학원 내부를 다 돌아보지 않으셨나요?"

아까와 다를 바 없는 어조였음에도 불구하고 감각이 예민하다면 알아챌 수 있을 정도의 의아함과 당황스러움이 기저에 옅게 깔려있었다.

퇴근까지
50분.......

제 지문 너무 진행이 없는것같아요................
뒷내용을좀더넣어야하나

>>634 힘내세요...

>>635 잡아먹 어요

>>627

"저스트 러브 미입니다~. 이쪽도 아무렇게나 불러도. 으음, 쟈라미라던가 러브 쨩이라던가. 어느 쪽도 Ok니까요~."

그럼 레이니 쨩으로. 왈츠 쨩은 좀, 발음이 어려우니까. 스트라토 엑세서. 분명 예전에 양파를 테마로 잡은? 모의 레이스에서 같이 달렸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그 뿐, 그 이상의 관계도 아니었으므로. 이후 따로 만나봤던 기억도 없었다. 잘 지내고 있으려나.

"이쪽은 그레 쨩… 그러니까, 풀네임이 뭐였지?"

까먹었다! 항상 그레 쨩, 그레 쨩 하니까. 아차, 싶은 표정 짓곤 당신 바라보다가도 곧 그게 장난스러운 거짓말이라는 양 금세 장난스러운 얼굴로 바뀐다.

"언그레이 데이즈. 응원하러 가요. 물론, 당사자한텐 비밀로!"

>>635 저정도면 ㄱㅊ은거 같아용!! 무리해서 지문 넣으려고 안하셔도 돼용!!

풀네임 안 불러졌으면 조금 상처였을지도(?)

>>626 코우
*불쾌하시면 당근을... 🥕
물론, 때려도 됩니다.

"하…."

그래, 난 이 사람의 이 부분이 싫다. 말을 섞은 시간은 1시간도 되지 않지만 연거푸 느끼니 '아, 정말 이건 싫다'고 느껴버리는 것이다.
내가 에너지 온존을 목표로 한다면 그냥 떠나보내면 될 일이다. 그래도 될 일인데.

"또 자기 갈 길 가려고 하시네?"

난...

"차라리 남자 대 남자로 한 대 쳤으면 뭐라 할 맘도 안 들겠는데."

참고로 난 모쏠이지만. 하하.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이라는 건 있잖아.

"니 여친이 양다리다 뭐다 말이 나오면 니가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말을 해야 할 거 아냐!!!!"

그래, 난 결국 못 배워먹은 운동계답게,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일랑은 집어던지고 또 도발을 하고 마는 것이다.
머리가 안 좋아서 배우는 게 많이 없는 편이라.

"너 그러고도 남자야? 어?!"

히다이 논란= 운동계는 전부 못배워먹었다는 발언(?)

>>641
😰 "그, 그것은 제 인생에 비추어본 자전적인 발언으로..."
😰 "...도게자 하겠습니다."

야!!!!! 얘들아!!!!!! 팝콘 챙겨!!!!!!!

(짜릿)

>>639 바카!!!! 나니와쟝의 이름 까먹었을 리 없잖아!!!!

나니와쟝의 풀네임... ungray naniwa the oneesan days the 3rd를 안다는 것인가

"저건 또 누구 이름인교!?"

>>633

"그렇슴다, 이게 일이라는 게 학원 내부 전부를 돌아보는 일이 아니라서, 매일 왔다갔다 하는 곳 정도야 잘 알지만 아예 안 가본 곳도 있슴다."

도면을 보고 하나하나 찾아볼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걸 익힐 시간에 당장 업무에 필요한 장소부터 파악하는 게 우선이었던지라, 주로 다니는 장소는 잘 알아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장소도 꽤 있었다. 하나씩 찾아가 보고는 있었지만...
거기에다가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분명 학원 내에서 본 기억이 없었으니 그렇게 판단했다) 학원 내부를 전부 알고 있다는데, 솔직히 호기심이 동할 만하지 않은가? 겸사겸사 얘기도 하면 좋고, 도와준 게 있으니 커피라도 한 잔 사주면서 돌아다니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뭔가 급한 일이라도 있으심까?"

보기에 그다지 급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만약 꺼린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급한 용무일 때 도와줄 만한 일이라면 도와주고, 그게 아니라면 다리도 불편하겠다 그냥 보내주는 게 나으려나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목발을 짚은 채 천천히 계단을 내려갔다. 결국 내려가기는 해야 하니까.

"아, 저는 시라기 다이고라고 함다. 츠나센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슴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일단 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아 손을 내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해 본다.

>>637
　저스트 러브 미여서 쟈라미인가... 직관적인 줄임말이다.

"그럼, 이쪽은 러브쨩으로 할게요."

　스트라토 쪽에 대해선, 들어본 것이 없는건가... 하긴, 레이니・왈츠 또한, 스트라토・엑세서에 대해서 아주 많은 것은 알지 못한다. 말투가 독특하다는 것, 중앙의 어떤 우마무스메를 좋아하고, 항공기류를 좋아하고, 매우 깔끔하다는것. 그리고, 이적을 준비중이라는 것.

"어, 어라? 언그레이 양도 이번에 출전하는가요?"

　이런... 언그레이와 스트라토가 맞붙는다니!

"따로 응원 메일이라도 보내야... 아, 어쩐담..."

　경기 후에 수고했어라던가, 어떻게 해야하지. 곤란해졌다.

>>646

에, 그런 사람 있었나요?
스고이쟝Wwwww

"그래, 다들 이상해."

나는 옅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알아. 전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걸. 그야, 부정적인 감정으로 점철되어 있는 내게 서스럼없이 다가와서, 넌 잘못되지 않았노라고.
너도, 나도, 이상하지 않은거라고. 그저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발버둥 칠 뿐인거라고.
그렇게 말해주니까. 그러니까-

나도, 네게 그렇게 말해주면 안되는걸까?

물론 우스워 보일 수도 있다. 나도 지금 한 행동들을 잊어버리고, 또 다시 다른 사람들을 이상하다고 취급하며- 스스로를 계속해서 부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네게 말하는 나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닿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이상하지 않아. 그냥 열심히 살아 갈 뿐인거야.
조금 달라도 괜찮아. 엉망진창이어도 괜찮아. 굳이 변하려고 하지 않아도 돼. 남들과 똑같이 메뉴얼에 맞춰가지 않아도 돼.
교차점이라곤 없는 평행선을 달려도, 때론 소리 높여 언쟁을 벌여도, 때때로는 치고박고 싸우게 되더라도.

"..."

나는 너의 말에 천천히, 너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고맙다는듯. 그리고는 시선을 올려 너를 바라보았고.

"하핫."

봄비에 떨어지는 벚꽃잎처럼, 웃어버렸다.

"...번호, 물어봐도 될까?"

유키무라주 오하요인www

유키무라주 좋은 아침인wwwwwwwww
흑흑 이제 유키무라랑 아침에 에비후라이 먹을래 꺄르륵 할 수 있는wwwwwwww 아타시쟝 눈물흘리는 중인wwwwwwwww

사실 엄청... 호달달 떨리네요 🥲
이..이게 유열 맞는 거겠죠

유키무라주 어서오시는wwwwwww

>>653 큰일이다 히다이주가 중독되려고 한다!!

>>653 즐기세요

긴장을 풀기 위한...
매미는 안 되는데 뱀은 괜찮?은 몬다이

사실 저도 히다이랑 관계가 너무 틀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달달중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6 먹어본건 두렵지 않다면... 히다이 매미 한번 먹어보자(?)

아 아니 몬다이쌤에게 매미를 먹이려던 큰그림은 결코 아니었는데

>>656 보고 헤헤... 메이사주는 짱이야 이러고 웃었다가

>>658 보고 에? 해버렸습니다
😨 "나는 선생이고 너네는 제자란 말이다~~!!!!!"

>>657 ......제가 갑자기 사라지면 체한 것으로... (물론 어떻게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제, 제가선택한유열악으로깡으로... 크으윽... 🥲

아, 그리고 후식으로 고릴라도 준비해봤어(???)

>>648

"뭐야, 그레 쨩이랑 아는 사이였어요!? 저만 빼놓고 둘이 친하다니…."

딱히 친하단 언급은 없었지만, 저리 곤란해보이면 굳이 한 마디 더 얹고 싶은 법이었다. 그도 잠시, 고민하더니 가방 안에서 응원 메세지가 적힌 판을 당신 목에 걸어주었다. 입으로는 스트라토 쨩을 응원해도 몸으로는 그레 쨩을 응원한다는 건… 꽤 멋진 일 아닌가? 끄덕 끄덕. 만족스러워보이는 얼굴이다.

"그나저나 레이니 왈츠, 꽤 익숙한 이름인데 말이죠ー"

어디더라? 기억 속을 더듬어보면, 저 게시판에 걸려있던 미승리전 인기투표에 있던 이름 아니던가!? 헛, 이렇게 알아차리는게 느리다니… 닌자 실격이네요.

"저번주에 미승리전, 나갔었어요?"

나...나.,.. 나니와주가 이상해졌어
이와시캔을 앞두고 다들 긴장하고 있는게 분명해(????)

아 히다이에게 공포 완화 특훈 시키는 게 떠올랐다

>>662 😰 "이, 이거 학교폭력이야..."

긴장되는건 맞음... 무서워요 누군가 힐링해줘요(?)

스피드가 그렇게 높은데 긴장한다니! 갈!!!(?)

힐링...ㅎ힐링을 어떻게 하지
뭐 뭐라도 물어볼래오? 아무거나 대답해드림미다(??)

(히다이랑 일상에 1차 긴장중)
(이와시캔에 2차 긴장중)

>>669
다이고는 매미랑 뱀이 나오면 어케?? 대처하나요
별로 안 무서워합니카 아니면 호달달합니카???

다갓 억까나 그런건 어쩔 수 없는거야... 그리고 나니와 추입이라고? 도주가 아니라고...? 도주보다 속도가 높아서 추월하면 -2%체력 소모때문에 더 억까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레이스를 굴려본적이 없으니까...?

하지만 단거리는 스피드가 생명이야..
내가 돈 걸어봐서 알아..(????????????)

>>667

힐링(긴빠이)

>>674 그게 우째서 힐링인거신..(?)

>>671 매미는 채집을 많이 해봤으니 전혀 문제없고
뱀은 아버지 따라서 몇 번 잡아봤습니다 물릴 뻔한 적 있어서 썩 좋아하진 않지만

우뚝, 그의 말에 코우의 몸이 멈칫한다.

"...양다리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중얼거림은 짧았다.
다시 몸을 돌려, 그에게로 성큼성큼 다가가,

"그러고도 남자냐고?"
"적어도 너おまえ보단 낫거든."

멱살을 콱 틀어쥐려 한다.

"그리고."
"내 여자친구가."
"네까짓 놈이랑 바람필리 없잖아."

명백한 도발, 모욕, 시비가, 거침없이 내뱉어진다.
그 입가에는 조소가 걸려있다.
마치 패배자를 동정하는 것마냥, 생글생글 웃고 있다.
그러나 눈은 웃고 있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밝고, 뜨겁게 타오르는 금빛이 그를 향하고 있다.

"애들도 곧 알게 될걸."
"네가 「밋쨩」이랑 어울리기엔 너무 볼품없는 남자란 사실 말야."

//히다이주도 언제든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https://postimg.cc/K3ZMZ0hK

😡 "수업시간에 뭐하냐. 내놔라."
😶 "미. 미즈호는 야나기하라의 턱을 잡아 들..?"
🤨 "녀석 참으로 아리땁구나...?"
😨 "이. 이기... 뭐꼬?"

오마에 떴다아아아

오마에 떴다!!!!!

>>679 는 친구가 그려줬습니다.
여학교의 별 같다네요.

오노레(?)

>>679 wwwwwwwwwwwwwwwwwwwwww

아 일상각 잡혔다
조졌다
미즈호 양다리설을 듣고 빡친 코우 떴다

>>6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때문에 미치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9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또 호에에에엑 오마에 떴다아아아아악

어째서 히다이는 악역을 자처하게된...?

히다이한테 빡친거니 ㄱㅊ지 않을까?

>>682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부럽습니다

히다이 이대로 가다간 명대사를 날리는 쇼커 전투원처럼 되어버려...(?

>>678-679

>>689 그럼 이 일상 이후 미즈호 밋쨩이라 부르는 코우 뜨나요??

레이스의 긴장감도 잊게 만드는 이 일상 굉장하다

그건 직접 확인해보세요(?)

"뭐, 누구나 완벽할순 없는거잖아? 그래도, 뭐."

멋쩍은지, 붉게 달아오른 뺨을 긁적이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너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떠올리면, 분명히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야.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그리고는 괜히 더 농담식으로.

"뭐, 뭐, 중앙에 갈 정도로 강해지면 레이스 상금을 어마어마하게 받을거 아냐? 10만엔정도는 아이스크림 사먹듯 휙휙 써버리는 그야말로 도시 우마무스메가 되어있을지도?"

키득이면서 얘기하는것이었다.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한 농담조는 그렇게 좋은 습관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뭐. 상관 없는 일이지.
그것보다 너무 부끄럽잖아, 이런 얘기를 하는거. 다들 어떻게 이런 얘기들을 잘 주고받을 수 있는걸까. 또 모르겠는 일들이 자꾸자꾸 생겨나지만, 이번엔 싫지 않은 기분이었다.

"헤에."

큰일났다.
이 우마무스메, 오징어 요리를 내오는게 아니라 크라켄 요리를 내올 심산으로, 파티 계획이 바뀌었다.
동생 <- 아이니까 잘 먹인다.
언그레이 <- 아이니까 잘 먹인다(?)
마치, 속도X스피드X악력 = 힘 이라는 무시무시한 삼단논법의 공식이 세워지듯, 아주 무시무시무시한 이중논법(?)이 만들어지며...
이 우마무스메, 절대로 상을 부숴버릴 심산이다아아앗!!!!!

그리고 이어지는 너의 말엔 작게 풋, 하고 웃었다.

"네에 네에, 유키무라 씨, 일착 못해도 괜찮다 아잉교~"

키득이면서 너의 말을 따라하고는.

"우승 못하면 뭐, 위로연이라도 열던지, 준우승 피로연이라도 괜찮고. 뭐, 어쨌든, 먹으러 오라구."

네 등을 토닥거리려고 손을 뻗으며 이야기했다. 이 먹으러 오라는 말이 그녀에게는 크라켄 퇴치를 위한 대 모험이 될지도 모른다는것은 꿈에도 모른채... 푸드 파이트 초대장을 기꺼이 선의로 내미는 이 무지의 악의!

"..."

삿대질을 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에...

"언그레이 양."

나는 진지하게 너의 이름을 불렀다. 나의 눈동자는 아주 조금, 광기가 엿보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 천천히 손을 뻗어, 그대로 꽉 껴안으려고 했다! 충분히 피할수 있겠지만서도, 이 충동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귀여워... 으으...."

갑자기 수업중에, 창문으로 고양이가 들어오더니 내 책상에 앉아서 나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보고, 야옹, 이라고 울더니 곧 내게 얼굴을 마구 부비는 정도로 참을 수 없이 귀여웠다. 지금의 네 모습은 그정도로 위험했다. 귀여워....


...

"남들을 위해서 달리는게 아니잖아."

아까까지의 태도는 어디로 갔냐는듯, 침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달리는건 너 스스로를 위해서. 달리는게 즐거우니까. 병약했던 내가 이제는 이만큼 빨리 달릴 수 있다고 자랑하는것처럼. 그렇지?"

부드럽게 웃으며,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했고.

"그건 유키무라 닌법 2식으로 충분히 회피할 수 있는데. 아무도 나인지 모를걸?"

키득이면서 대답했다. 진짜 할 수도 있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면 진짜 아무도 나인지 모를거야. 음.
전혀 가능성이 없는 생각을 마치 맞는것처럼 대답했다.

"흐응."

"뭐하면 선물 하나 해줄까? 낚싯대."

그 정도는 충분히 줄 수 있는데. 널 바라보면서 얘기했고.

"귀엽?! 하? 전혀 아닌데요?"

홱, 시선을 피하면서 대답했다. 무슨 부끄러운 말을 저렇게 잘도 하는거야..

"그래그래, 잘 하고 있어. 힘이 엄청 강한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 타이밍에 힘승부를 걸 이유는 없거든."

"얘네는 한평생 좁은 곳에서 살았으니까, 400m만 뛰어도 금세 체력이 빠져버려. 12마신 차이로 보이는 대도주를 감행하더라도, 그 뒤에 바로 엎어져버리니까..."

네게 바짝 붙어서, 팔에 힘을 실어주면서 천천히 너를 지지했다. 가까이 붙은게, 네가 생각한대로 조금. 남이 보면 두근거릴 상황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건 인지하지 못한채로.

"오, 힘 빠졌다. 이제 치고 나갈 타이밍이네. 네 무대야, 언그레이."

네 손을 부드럽게 잡으려, 손을 뻗으며, 릴을 감는것을 아주 살짝 도와주려고 했다. 물고기의 힘은 많이 빠져서, 이제 이대로 쭉 끌어올리기만 해도 될 것 같았다.

(유키무라 언그레이 일상으로 치유중)

>>607
사미다레가 보는 타이밍에 어깨로 모습을 드러낸 고양이, 다이고는 사미다레가 아프진 않냐며 얼른 자신의 뒤로 돌아가서는 고양이를 안은 채로 제자리로 돌아오자 오잉? 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니, 뭔가 묵직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설마 고양이었을 줄이야. 응 괜찮아. 저지 입고 있어서 다행이네."

아마 저지에는 뜯겨서 올이 좀 나간 자국이 있겠지만 등에 뜯긴 자국이 남는 것보다는 낫겠지. 재차 사과하는 사미다레에게 괜찮다며 손을 흔든 다이고는, 어느새 편안한 자세로 안겨 골골거리는 것을 보곤 흠... 하고 고민하는 듯 보였다.

"귀엽긴 귀엽네, 생각보다 더 순한 것도 같고...?"

고향집에 있는 고양이들도 착하긴 하지만, 조금 제멋대로였는데 이 아이는 사람 품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손가락을 뻗어 고양이의 볼 쪽을 살짝 쓸어 본다.

"나도 안아볼 수 있을까?"

미지의 도전(?)은 언제나 가슴이 뛰는 법...!
고향 집에서도 제대로 안아보지 못한 고양이를 과연 여기선 안아볼 수 있을 것인가!

... 히게단 엄청 강하잖아

>>699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한 이와시캔

우우 안돼 이대로라면 대차로 12착해버려.....

wwwwwwww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wwwwwwww 좀더 자야하는데 소음때문에 잠들지 못해버린wwwwwwwwwwwww 큿소wwwwwwww

>>652 wwwwwwwwwwwwwwww와타시가 진짜 눈물 흘리는중인wwwwwwwwwwwwww 그때 진짜 숨이 안쉬어져버린wwwwwwwwww
하.. 레이니쨩이랑 친해질수 있다니 카미사마 아리가또인... 레이니주에게도 리얼 마지 감사한wwwwwwwwwwwwwww 와따시가 최애하는wwwwwww

>>656 wwwwwwwww 저 만화 재밌는wwwwwwwwww 메이사주도 푹 빠져버리신?wwwwwwwwwwwww

wwwwwwww코우랑 히다이 진짜 너무 호달달달달달인wwwwwwwwwwwwwww

>>679 wwwwwwwwwwwww코이츠도 만신이었던wwwwwwwwwwwwwwwwwwww

>>682 wwwwwww친구분이 아니라 사실 본인이 그려온?!?! 이라는 날조를 더해보는wwwwwwwwwwww

물론 다이스랑 스태미나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지는 지켜봐야 되는데
일단 오늘의 1번 인기는 나니와 쨩인가...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학창시절 생각도 나고 재밌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푹 빠져버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와!나니와!나니와!나니와!나니와!

...에, 어째서 우치가 이치반 인기인...?

나니와 굉장한ㅋㅋㅋㅋ
우리 나니와가 1착해줘... 압바의 명예를 지켜...

근데 유키무라주 제대로 못잔거 같은데 괜찮으신지...

내가 파이어펀치가 될게

>>709 팀 프러시안의 격을 지켜주시오 스트라토상

스하

wwwwwwwwww일어난 김에 마구마구 응원해버리는wwwwwwwwwwwwww 히게단쨩 강하다니 코와이하지만 레이스 출주하는 모두를 믿어버리는wwww

wwwwwwwwwwwwwwwwww나니와쨩 1번 인기라니 마지스게쟝wwwwwwwwwww

>>704 wwwwwwwwww와따시도 저 만화 재밌게 본wwwwwwwwwwwwwwwwwwwww 약간 그 내일은 토요일도 재밌게 보실것같은wwwwwww

프러시안이 1착을 하지 못하면 또레나 수영복 굿즈라는게 생겨버린다!!!!!!!!!!!!!!

>>708 5시간 잤으니 괜찮지 않을?까? wwwwwwwww

스트라토주 굿모닝 굿모닝인ww

나니와 스피드 너무 높잖아.....

지금 내모습

흑흑
메이사는 입상만 해도 감사할것같은
이런 실력으로 당당하게 내기를 걸다니
역시 허접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와 사실 sSTA만 채우고 전부 스피드로 돌린거신...

그리고 8번 게이트인가...

www 메이사쨩도 해낼수 있는ww

무리인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메이사는 최선을 다해 뛸 것ㅋㅋㅋㅋㅋ

wwwwwwwwww포기하면 안되는wwwwwww 와따시 사실 모두 해낼수 있으리라 믿고 있는wwwwwwwwww

>>678 코우

멱살이 잡히고, 나는 힘없이 휙 딸려갔다.
사실 예에전에 운동 좀 했다 하고 깝쳐봤는데... 아무래도 여기까지인듯 해요. 싸워본 적이 없으니 안경을 집어던지는 악수를 둬버렸거든. 시야가 완전히 막막해졌다. 하지만 사납게 노려보는 금색 눈만은 확실하다. 얼마나 화난 거냐 저녀석. 사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는데...

멱살을 잡히고 나니 머리가 차가워졌고, 엉망진창으로 얻어맞고 나서 병가를 내는 미래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생각이 있다.

'멱살만 잡고 있네, 이 녀석...'

차라리 한 대 맞았으면 싶기야 하다. 그러면 저녀석은 속이 후련해질 거고 나는 피해자 행세를 할 수 있을 테니까.
내 얼마 안되는 학창 생활로 추측컨대, 저런 타입의 사람이 뒤끝을 가지면 꽤 오랜 복수를 하거든.

어떻게 말해야 할까.
코치님, 열받는 이야기를 좀 해주시겠어요?

"안 때리냐? 여기까지 해놓고."

멱살을 잡힌 채로 올려다본다.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내 여자친구가 그럴 리가 없다. 그런 말로만 뭘 해보려고? 안 쳐?"

...사실 맞는 건 끔찍하게 싫어하지만.

"너도 못 믿고 있으니까 처음에 도망친 거잖아. 그걸 다른 사람들이 믿어줄 거라고 생각하냐?"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이빨은 나가고 싶지 않아서.

"안일하네. 트레이너 관둬라, 야."

게이트랑 지금 어디서 보는겨

wwwwwwwwwwww

>>723
스코어 스레에 있는 차트에서요

아니 히다잌ㅋㅋㅋ그만ㅋㅋㅋㅋ아닠ㅋㅋㅋ
이 일상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왜싸워....

>>727 이걸 설명하려면 제가 엘에이에 있었던 때부터 설명을 해야하는데...(아님)

지나가던 마리야 화들짝

(누군가 난입하면 개꿀잼일거가테)

뒤뜰에서 또레나끼리 싸움났다는 소식듣고 슬쩍 구경가는 메이사(?)

난입이 맛있어보이는 일상이다...

우마무스메중한명이달려가서몸통박치기하면
둘다사이좋게 병원실려가고
거기서친해지라그러면될듯요

아 한시간 남았네
이게 이렇게 초조한거였구나
으햐아악

으하하하... 유열은 정말 떨리네요 🥲
떨리는 마음과 함께 저녁 약속을 나가겠습니다... 답레는 느긋이 주세요
앵바입니다 👋

히다이주 앵바앵바
다녀오십셔

잘다녀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헤헤

다녀오세요~!

다녀오셔요!

히다이쟌 하와와 아와와 하면서도 폭력에 굴하지 않고 용기내어 할 말을 하는 < 이 모먼트와 히키코모리였던 과거가 만나서 와따시의 오타쿠하트를 자와자와하게 하는wwww 코이츠 상당히 매력있는ww

>>727-728 wwwwwwwwwwww

wwwwwwww비장의 맥거핀 유키무라 1식으로 상황을 종결시키고 "계속...싸워볼텐가...?" 같은 말을 하는 유키무라
wwww하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wwwwwwwwwwwww

어째서 스트라토 선행으로 되어있는데수

히다이쟌 잘다녀오시는www

아 너무 짜릿한 일상인데
여기서 미즈호가 난입을 해야하나?

>>735 히다이주 앵바이오

닌자는 어디에나 있다(?)

앵바앵하여요

>>741 아차차 전에 테스트 한다고 바꿔 놓은 걸 그대로...

코럴수있다

의외의 적성이라는 설정(?)

어쩐지 '분명 누구 한 명은 도주였는데 왜 도주가 없지 오늘...?' 이 생각 중이었어

wwwwwwwwwwwwwwwwwwwwww캡틴 마지카와이한wwwwww

이거시 인간미...!

ㅋㅋ
@캡틴
스위밍 굿즈가 인연토큰 몇이었죠???

자 이 미즈호주는 약속을 지키는 미즈호주다

리더보드 착순 보고 눈물을 참지 못함

다음 경기는 꼭 참가해 보고 싶네.
모두 앵하 👋 퇴근에 성공했답니다.

퇴근까지... +9분...
다음 타임... 안 오는.......

>>754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마미레주

따흐흑 미아내 또레나...

마미레주 앵하앵하
퇴근축하하는것~

wwwwwwwwwwwwwwww수영복 미즈호 굿-즈가 나타나는???wwwwwwwwww

마미모메무쨘 퇴근 축하하는wwwww 앵하앵하 굿모닝인wwwww

>>755 wwwwwwwwwwwwwwwwww세상에 미치겠다
시간 약속을 어기는 사람 상당히 나쁜wwwwwwwwww

마하

스테미너가 앵꼬가 날거같은걸

>>758 점장님한테 방금 전화왔는데 30분에 오신다고 하는wwwwwwwwww 미치겠는 30분치 시급 안 행복한wwwwwwwwwww

세상에...

집에
집에보내줘
집에보내줘!!!!!!!!!!!!!더이상은싫어!!!!!

우웃 차트 봤는데 스탯이 너무 허접인wwwwww
이 나약한 스탯을 이번 이와시 보상과 중간고사로 만회하겠단wwwwwwwwwwwwww

8시까지 돌아올 수 있길 바랄게요... 흑흑 굿바이

30분 시급 덜 받고 30분 일찍 퇴근하기 vs 30분 시급 받고 30분 늦게 퇴근하기
닥전인wwwwwwwwwwwwwwww 미치겠는wwww 점장님이라 할 말도 없는wwwwwww 큿소wwww
그럴땐 아싸리 느긋하게 월루하면서 집에 갈때 뭐라도 사가면 기분이 한결 나은wwww 간바레인ww

wwwwwww스트라토주 매번 힘들어보이셔서 걱정되는wwwwww 오늘도 케로로인?wwww

-5 페널티로 진짜 스테이터스 허접인 와따시보단 훌륭한wwwㅈ 사미다레쟌 잘 다녀오시는www

모두 잘 다녀오시란 거시야...

난...난 다이스의 힘을 믿어....
옆에 깨끗한 물(탄산수) 떠놓고 기도드릴거야...
아뢰옵기도 황송한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 님이시여....

오늘은 케로로가 아니라
레이드 공대 다니면서 스트레스가..

으 허리야
베개 무릎 뒤에 받치고 자야겠다...

>>771 레이드 공대는 예로부터 모든 홧병의 원인이었다...
>>772 코이츠wwwwwwww 허리디스크 환자인 아타시쟝보다 나약한wwwwwwwww

뭐 인기순위는 스프린터랑 후행 각질이 비교적 유리하게 나타나니까(STA에 영향을 받는 탈진/실속 판정이 안 되어 있음),
다이스 개입 없어도 결과가 다를 가능성은 있지

>>751 굿즈 가격은 다 똑같아

이번 레이스도 관전 레스나 달까아...

wwwwwwwwwwww 메~이사! 하는 고양이 생각나서 너무 귀여운wwwwwwwwww

wwww리카주 굿모닝 굿모닝인ww

>>771 wwww무슨 게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되는?ww

>>772 코이츠wwwww 파스라도 붙이시는www

>>773 wwwwwwww그런데 진짜 이렇게 아파본 적이 없는wwwwwww 내일까지 아프면 병원 가봐야 할 거 같은wwwwwww

>>777 씻고 자기 전에 붙이고 자야겠는wwwwwwww

(이것은 한 반 페이지를 차지했던 자신의 답레를 날린 나니와주의 모습이다)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780
앗 아아ㅠㅠㅠㅠㅠㅠ

다이고주 허리는 매우매우 중요한 곳안ㅋㅋㅋㅋ 바로 병원가시길ㅋㅋㅋㅋㅋ
디스크 터지기 전에 빨리..(??)

>>780 앗..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저는 그래서문서에 항상 저장해두는거시야...

>>778 혹시 다리까지 저리고 그러시진 않죠? 다리 저리시면... 진짜 후딱 다녀오십쇼

사실 저어도 답레는 가능하면 메모장에 작성하고 복붙하는것...
많이 날려서...

자
@캡틴
처리 부탁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또레나ㅋㅋㅋ 벌써 인형사서 넘겼네
기적같이 스트라토나 메이사가 1착하면 어쩌시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스 시작하기도 전에 넘겨버린wwwwwwwwww

이미 리더보드 결과가 나와버려서 어쩔수 없다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후후 그렇게 부탁하신다면야

30분 후면 시작인가요?
두근두근두

>>778-779 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www 굉장히 걱정되니 빨리 병원에 가시는wwwwwwwwwwww 허리에 문제가 생기면 돌이킬수없는wwwww
리얼 걱정MAX인www

>>780 wwwwwww답레 날리면 쓸 맛이 뚝 떨어지던데 정말 걱정되는wwww 와따시는 괜찮으니 천천히 편하게 답레 주시는ww


wwwwwwwwwwwww마지 웃긴wwwwwwwwwwww

>>785 방금 왼쪽 골반이 뜨끔해서 깜짝 놀라긴했는데.... 가끔 저리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니 근데 앉아서 일을 해야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타시쟝 드디어 집에 가는wwwwwww 점장님 말고 다른분 오셨는데 이분 분명 오늘 새벽 12시에서 아침 7시까지 일하셨는데 어째서 지금 또 오는건지 모르겠는wwwwww 30분 밖에 못 주무셨다고 해서 마음속으로 용서해드린wwwwwww

오
저 방금

기적같이 메이사가 내기에서 이겼는데
이미 경기 전에 미즈농이 자기 인형 블레이징으로 넘겼다는거 알고
또레나는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당신은 진짜... 날 한 번도 믿어주질 않는구나....하면서 개싸늘한 눈으로 '바이바이, 니시카타 트레이너'하고 팀 나가버리는거임ㅋㅋㅋㅋㅋ

라고 어딘가의 평행세계를 보고 온ㅋㅋㅋㅋㅋㅋ

>>795 으아악 병원을 가시오
레이니주 퇴근 축하드리는ㅋㅋㅋㅋㅋ

>>795 님아
님아님아
꼭 정형외과 가보십쇼...

>>797 (미식이네요 콘)

퇴.축

허리가 아픈데 다리까지 쭉 저리다->진짜 허리디스크일지도 모릅니다 휴먼 병원가세요!!!

레이니주도 퇴근 축하드립니다~!!

완전부활 퍼펙트☆원더님이시다앗!!!! (착석)

원더주 원더호-이

원하

>>795 ww 지금부터 다리 꼬는거 금지인ww "유키무라 1식" 을 맛보고 싶지 않으면 좋은 자세로 눕거나 앉아있다가 꼭 병원을 가는ww

>>796 진짜 나를 보는것같아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wwwwwwwwwwwwwwww

>>797 하 맛있다 쵸 우마스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카와이 원더쨩 원더풀 모오닝인wwwwwwwwwwwwwwwwww 하 원더쨩 원더쨩 저희도 레이니쟌 포함 셋이서 나란히 동착1등이었다면 아와시캔에 나갔을텐데 자와자와 아쉬워버리는wwwwwwwwwwww(그럴 수 없는www)

>>797 하
참내 하
진짜 개맛있네 하wwwwwwwwwwwwwwwwwwww

원더주도 퍼팩트하게 입성입니다
어서오세요~!!

>>647

물론 그 또한 대체로 일이란 것이 각자가 맡은 공간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당황스러워했던 부분은 미리 사전에 돌아보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급한 일이 있냐는 물음에 섣불리 답할 수 없었던 것은, 실제로 그는 할 일이 하나도 없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일을 자진해서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누군가와 동행하며 학원 내부를 돌아다녀야 하는 일은 명백한 추가 업무임과 동시에 별로 필요 없는 관계를 쌓는 것에 불과했으니까.

목발을 짚으며 천천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자 인간으로서 남아있던 한 줌의 동정심이 고개를 들었다. 아무리 그가 이성적인 사람이라 해도 굳이 시간도 남아도는 상황에 몸이 불편한 사람을 무시하면서까지 자신의 컨디션을 지키려는 사이코패스는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속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며 시라기의 손을 마주 잡았다.

"시부야 무기, 시부야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오늘 츠나센 학원으로 발령받은 트레이너입니다."

적어도 예의가 없거나 하극상을 일으키는 타입의 사람이 아니었으니 그도 가볍게 목례했다.

"계단, 도와드릴까요?"

미치겠군정말
레이니주 귀가 ㅊㅋ이고 원더주 어서오시오

코우주는 레이스 끝나고 스위밍 인형에 대한 반응레스 써주셈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희
팀 나가게되면(?) FA로 바꾸고 여기저기 놀러다녀야지(??)

모두 힘내십시오...

답레 레이스 끝나면 올려야지..

시부야... 시부시부...
좋아 나중에 무기쟝이랑 일상돌리면 시부시부라고 불러야지(??)

예?

원더주 원더풀 모오닝<< 이거 너무 찰떡콩떡인 인사인wwwwwwww 너무 마음에 드는wwwwww

그런 의미에서
님들님들 총을 대충 쏘면 뭔지 아십니까???


설렁탕
핫핫핫하!!

>>817

>>807 유키무라주도 원더풀모닝인데스웅WWWWWWWWWWWW어쩔 수 없게된 데스WWWWWWWWWW이렇게 된 이상 '쌀'을 노리는데샷WWWWWWWWW

(절부조 걸린 에어그루브 짤)

후욱훅
20분 남았어
따흐흑

>>812 왜 그런 말이 나오는 desu

이적시장은... 자유시장이니까...(아무말)

>>815-816 wwwwwwwwwwwww그럼 와따시는 무시무시 무기무기라고 부르는wwwwwwwwwwwwwwwwwwww

갸아악
상어아가미행만은 봐주시오!!!!!!!!

무스메 한정 독점력 "on" (아무말2)

>>817

　안카자카 경기장
　날씨 맑음, 마장 상태 양호
　GⅢ 〈이와시 캔〉, 더트 1,200m, 출주 인원 12명

　출주 캐릭터:
　언그레이 데이즈
　메이사 프로키온
　스트라토 엑세서
　사미다레 스와브

　강적:
　우유부단디즘

---

중계 ─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중계 ─ 봄 기운이 완연해져 벚꽃도 꽃봉오리를 터뜨리려고 하는 안카자카 경기장, 〈이와시 캔〉.
해설 ─ 오늘도 맑은 날씨의 양호한 마장에서 우마무스메들이 보여줄 승부가 기대됩니다.

중계 ─ 1번 인기는 언그레이 데이즈.
해설 ─ 작은 체구가 무색하게, 치밀한 분석과 꾸준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우마무스메죠.
중계 ─ 현 시점에서 가장 강력하게 우승이 예측되는 강호입니다.

중계 ─ 2번 인기, 우유부단디즘.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모습입니다.
해설 ─ 속력과 중장거리 지구력 모두 강한 우마무스메입니다. 예상대로 경기가 시작되면 일인극이 시작될 수도 있겠군요.
중계 ─ 계속 곁에서 달리는 우마무스메들도, 그저 관객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정이 없는 I'm sorry.

중계 ─ 3번 인기, 사미다레 스와브입니다.
해설 ─ 무난한, 달리 말하면 기복이 적은 안정적인 달리기를 보여주기에 3위 이내로 입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계 ─ 4번 인기에 메이사 프로키온, 5번 인기에 스트라토 엑세서입니다.

중계 ─ 각 우마무스메, 게이트 인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잠시 후, 대상경주의 첫 진행 레스가 올라갑니다.

>>818 >>820 >>826

>>819 wwwwwwwwwwwwwwwww아아... "악역"은 익숙하니까....wwwwwwwwwwwww

으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

하 미치겠다 레이스 시작해버린?www 두근거림을 참을 수 없는wwwwwwwwwwww

왔는가..

흐아아아악으아아아악꺄아아아아악!!!

(구경구경)

윽으윽윽
메이사도 메이사주도 압박감에 약해
갸흐흑

시켜줘...아빠 명예지킴이...(?)

벌써 시작했낭... 유키무라주, 저 일상은 저렇게 이챠이챠하고 통금시간때까지 낚시하고 논 걸로 해도 될까...? 미안해...!

레이스다 레이스 (팝콘)

헐! 레이니주도 어떻게… 목에 응원팻말 달고 간걸로 Ok인건가요 ㅋㅋㅋㅠㅠ 어떻게 레이스 전에 끝내보기로 한게 이게 아……

>>836 wwwwwwwwww코이츠 화이팅인wwwwwwwwwwwww

>>839 당연히 OK인wwwwwwww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되는wwwwww 와따시 덕분에 정말 즐겁게 놀 수 있었던wwwwwww 정말 감사한www
일상 굉장히 재밌었고 고생하신wwwwwwwwwwww

가뜩이나 중상 레이스라서 더 흥미진진한...

▶ 개시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0 10. = 5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0 10. = 2
바나나나 | .dice 0 10. = 7
보우시 헤이터 | .dice 0 10. = 1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0 10. = 6
상하이 타코스 | .dice 0 10. = 2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0 10. = 1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0 10. = 4
우유부단디즘 | .dice 0 10. = 4
치카노 하나코 | .dice 0 10. = 3
케구링 | .dice 0 10. = 10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0 10. = 7

---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100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3

바나나나 | .dice 97 103. = 101

보우시 헤이터 | .dice 97 103. = 97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7 103. = 102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102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7 103. = 103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98

우유부단디즘 | .dice 97 103. = 98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99

케구링 | .dice 97 103. = 101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102

습하습하
긴장을 풀기 위해 고영에게 배방구 하고 왔다

직원 「8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하셔도 괜찮습니다.」

>>842 퇴근 이슈가 이걸... 흑흑 그렇게 했다고 치고 마무리 하죠 다음번엔 제대로 일상 돌려봐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귀여운 쟈라미랑 통성명은 했어~~~ 신나~~~~~~

바나나나 이케~!

>>810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는 채로, 계단을 내려와 내민 손을 상대가 마주잡자 다이고는 웃으면서 잡은 손을 가볍게 흔들었다. 조금 뜬금없는 인사라고 생각해서 뭐하는 사람이야 하고 가버려도 할 말이 없었는데 그래도 꽤 배려심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기분이 괜찮았다.

"알겠슴다, 시부야 씨... 응? 오늘 발령받았다고 하셨슴까?"

게다가 트레이너? 확실히 처음 보는 얼굴임은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로 강조하고 있었고, 교내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 들락거리는 건 이상하니 관계자일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미 학교 내부를 전부 파악한 사람이 오늘 발령받은 신입이라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다.

"아, 감사함다."

잠시 받았던 충격에서 금방 빠져나와, 도와주냐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갤 끄덕이며 계단을 내려온다. 아마 적당히 잡아줄 생각이겠지.

"이야, 오늘 오신 트레이너셨슴까, 그럼 시부야 트레이너라고 불러도 되겠슴까?"

계단을 내려가며 호칭을 어떻게 할까 하고 물어보고는 애초 목적을 떠올린다, 일단은 아직 가보지 않은 장소를 좀 같이 가달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그나저나 미리 다 알아왔다는 건 사전 답사인가, 아니면 단순히 정보 수집인가, 그런 궁금증도 조금 떠올랐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849 알겠습니다~!! 야호~~!! 다음엔 더 얘기 많이 해야지~!

이제 폼폼을 히로카미 트레이너와 레이니 손에 쥐여줘요
자 응원 개시다.

>>798 >>799 >>806
오늘 집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고 내일도 아프면 가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스값 좋았는데 늦출인가..

... 1번 인기. 사실, 그 인기순위에는 반박을 하고 싶다. 분명히 분석은 많이 했고, 현재의 작전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변수가 많다.

예를 들어, 저 2번 인기의 우유부단디즘. 꽤나 강한 모습을 훈련때 보여주었다. 그리고 메이사 프로키온도 자신의 도박수를 알고 있는 상태고, 스트라토 액세서도 속력이 강한 상대. 그렇기에, 절대로 방심할 수 없다. 통통, 튀면서 자신의 다리 상태를 점검한다. 좋아, 괜찮은 것 같아. 후우... 최선을 다해서, 좋은 승부라는 말이 모두에게서 나오게.

... 다들, 잘 부탁할게.

아이들 치열한 레이스도 보고
팀 닌자(?)+레이니의 응원도 보고

음...만찬이로구나

기다렸다는 듯 자리에 앉는 니시카타 미즈호. 턱을 괴며 게이트에 들어가 있을 아이들을 응시하고 있다. 오늘은 스트라토 엑세서와 메이사 프로키온이 첫 대상경주를 맞는 날. 그리고 [ 추천장 ] 을 누구에게 정할지 결정하는 마지막 날.

　"......기대되네요. "

목표는 3착 이내. [ 우리 ] 의 내기는 거기까지. 할 수 있겠지요. 스트라토 씨.

4번 인기인가~ 뭐, 다들 꽤 강해보이고 어쩔 수 없나아.
그래도 5번 안에는 들어서 다행이네. 몸을 다 풀고 게이트인 완료.
....아아.. 조마조마해! 당장이라도 게이트를 걷어차버리고 싶어!!

/으햨ㅋㅋㅋ 떨려서 길게 쓰지도 몬하겠는ㅋㅋㅋ 허접 메이사주는 레이스때마다 청심환을 먹어야겠는ㅋㅋㅋㅋㅋ

구경구경이다

이와시캔.
안카자카 경기장.


오늘의 날씨 맑았고, 마장의 상태도 좋아보였다. 나는 조용히, 관전석의 맨 뒷자리에서. 남들 눈엔 띄지 않지만, 레이스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서. 그리고, 네가 시선에 담기는 그 위치에서.

"...힘내."

누구에게도 닿지 못할, 조용한 응원의 한마디를.

가장 중요한 첫번째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특출난 작전을 생각하기보다는 내 몸의 이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그러니까 도주 전략이다. 누가 어떤 장점을 가졌느냐는 결국 이 시점에 와서 한탄할 대상도 아니다.
남은 것은 이때동안 걸어온 길에 대한 성과를 치르는 것. 그것 뿐이다.

"늦은 출발..입니까."

조금 반응이 느렸다. 관건은 이 느림을 어떻게 커버하느냐에 달려있다.

두근두근...

　언그레이, 메이사, 스트라토. 익숙한 3명의 모습이, 경기장의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보인다. 레이니・왈츠는 저도 모르게, 러브쨩이 나눠준 폼폼을 손에 꽉 쥐었다. 승부의 세계는 실로 잔혹해서, 오늘도 승부의 여신은 단 한 명에게만 미소를 지어줄 것이다.

"그래도, 다들... 힘냈으면, 좋겠는데."

끄덕, 하고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는 약하게 손을 흔들어준다. 진짜로 와줬구나, 모모카. 그래... 그 옆에는 동생들도 관전을 하러 온 듯하다. 참... 부담스럽네.

하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이야.

게이트가 열릴때까지, 앞으로 4분.

기세 좋게 언그레이 데이즈의 레이스를 응원하러 왔다. 그것은 누구보다 눈에 띄는 응원복을 입고, 목에는 응원의 말이 가득 적힌 판을 메고 있는 것으로 누구든 알게 될 것이다.

"그레 쨔앙ー! 파이팅, 파이팅이예요~!"

큰 소리로 외치고 나서 보이는 건, 다른 아이들. 다들 저마다 응원을 하러 온 사람이 있겠지만, 목소리는 큰게 좋으니까.

"ー모두 다! 에이, 에이, 오! 예요~!!"

폼폼이 두 손에서 마구 흔들린다.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상쾌했다.

마사바도 경기장에 와있다. 자리는 모모짱 옆자리. 왜냐고? 그야 아는 사람이 모모짱인걸.

"와아아!! 할수 있다!!! 아자아자!!!!"

메이사와 사미다레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팔을 휘저으며 크게 소리지른다

언그레이 데이즈, 사미다레 스와브.
그녀들이라면 분명 할 수 있다.
아니, 1착으로 들어오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그저 후회 없는 레이스가 되었으면...

"언그레이 양! 사미다레 양!"
"최선을 다해!"

그녀들에게 닿도록, 힘껏 외쳐본다.

리카주 역시 맑음인간.
비의 확률과 강우량을 외출 본편에서는 낮춰버리는.
(집오고나서 비가 왕창 오기 시작하는 걸 보고)

쟈라미... 아하하. 그런 모습은 신선한데. 이거... 쉽게 져줄수는 없겠는걸.

그럼... 최선을 다해봐야겠지.

레이스 시작까지, 앞으로 1분 남짓.

자, 다들... 준비는 되었지?

님들아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와따시 미치겠는wwwwwwwwwwwwwwwwww 조용히 뒷자리에서 수줍수줍 가..간바레... 이러는데
언그레이 <- 눈치챔 마사바<- 어느새 NINJA MOVE로 옆에 와있음 + 일어나서 소리지름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로컬 시리즈의 타이틀 중 하나 '사카나 삼관'.
그 시작이 지금 이 자리에 있다. 모두 전력을 다해 달리겠지만, 승리의 여긴은 단 한 명에게만 미소짓는다.

그렇지만 포기하긴 이르다.
너무 이르지.

"좋아, 전력으로 달려라!!! 후회하지 않게 뛰는 거야!!"

레이스가 시작되는 순간이 온다!

그야 지방 레이스에서 굳이 보러 오는 사람은 대부분 익숙한 사람들인거예요...(?)

● 개시 단계

중계 ─ 레이스 시작!
중계 ─ 각 우마무스메,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중계 ─ 선두에 스트라토 엑세서, 언그레이 데이즈,
해설 ─ 스트라토 엑세서, 약간 반응이 늦었는데도 대단히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군요.
중계 ─ 그 뒤로 메이사 프로키온과 사미다레 스와브, 우유부단디즘이 선행 마군을 형성합니다.

중계 ─ 이어서 1/2마신 떨어진 거리에 바나나나, 케구링, 하브러시 누라시가 나란히 붙었습니다.
중계 ─ 뒤따르는 건 치카노 하나코, 노스트라다무스메. 보우시 헤이터가 최후미입니다.
중계 ─ 보우시 헤이터, 스타트가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

해설 ─ 듣자하니 보우시 헤이터, 패덕에서 들어오는 길에 츠나지 트레이닝 센터 학원의 학원장을 만났다더군요.
해설 ─ 아마 그 클로슈 모자를 보고 심적으로 동요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중계 ─ 나루호도...

---

8시 25분에 다음 단계로 진행.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97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2

바나나나 | .dice 97 103. = 103

보우시 헤이터 | .dice 97 103. = 97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7 103. = 99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101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7 103. = 101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102

우유부단디즘 | .dice 97 103. = 97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99

케구링 | .dice 97 103. = 98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98

하아 폼폼들고 에이에이뭉같은 느낌으로 에이에이오 응원하는 쟈라미 미치게 귀여운wwwwwwwwwwwwwwwwwwwwwww진짜 죽어버리는wwwwwwwww 디지땅 모에사해버리는wwwwwwwwww
그리고 응원 와준 레이니쟌도 진짜 울컥하는wwwwwwwwww 코이츠wwwwwwww

wwww모두 응원하고싶지만 와따시 허접무라 오너라 할수없어서 너무 슬픈wwwwwwwwwwwwwww 메이사쟌도 사미다레쟌도 스트라토쟌도 와따시의 응원을 받아주시는wwww(다른사람들:필요없는ww;;;;)

【오류 수정】

스트라토 엑세서의 SPD에 파워팩(+1)을 적용하여 현 위치값은 936입니다.
순위에 변동은 없습니다.

구석에서 담배를 물고 지켜본다. 아는 얼굴이 몇 보인다.
일단 밤색머리의 작은 우마무스메.

'아, 저 꼬마도 출마하는 건가, 다리는 좀 괜찮을라나...'

컨디션은 좋아보이니 다행이다만, 승부욕에 무리수를 안 두길 바랄 뿐이다.

[저기요.]

그리고 날 공주님안기로 데려간... 쿠소가키.

'저번에 안겨서 달릴 땐 꽤 빨랐었는데. 잘 하겠지.'

[저기요!]
"네?"
[레이스장 근처에서 담배피지 마세요.]
"... 미안합니다."

요즘 사과할 일이 참 많은 거 같아. 생각하며 막대사탕을 대신 물었다.

우마무스메들이 힘차게 스타트를 끊고 달려나간다.

게이트가 열린다. 그리고, 차츰 차츰 피스가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자신이 메이사에게 보여준 그 작전은, 스트라토 액세서의 뒤에서 진행시키려 생각중이였다.

스트라토 액세서는 도주 우마무스메. 그렇다면, 메이사의 때와는 달리 침착하게 주행을 할 것이다. 그 뒤에 붙어서, 체력을 아낀다. 그것이, 좋은 승부를 위한, 승리를 위한 첫 피스.

추입이 아닌, 강선행처럼 보이는 페이스. 그것을 오히려 노린 것이다. 자, 어떻게 나올래? 스트라토.

게이트가 열리고, 생각보다 깔끔한 스타트를 끊었다.
어제의 모의 레이스와 똑같이 선행 포지션에 자리를 잡는다. 원래 작전인 추입이 아닌, 전방의 선행.
뒤에서 오는 엄청난 발소리와 압박감이, 벌써부터 무섭게 조여오고 있다.

"...하하, 진짜... 이런 걸 어떻게 버티는거냐고."

앞서나가는 스트라토와 나니와를 보며 중얼거린다. 내가 느끼는 압박감, 거기에 나의 압박감까지 더한 이걸 너네는 대체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거야. 비법이라도 배워둘 걸 그랬나.
초조하다. 어제랑 똑같아. 뒤로 빠질까, 아니면 앞으로 더 갈까. 이제와서 뒤로 빠지기엔 뒤쪽이 꽤나.. 음...

역시 앞으로 갈 수밖에 없지.

늦은 출발은 그래도 어떻게든 간신히 따라잡다 못해 앞으로 치고 나가는게 가능했다. 앞으로는 누구도 없다.
여기서는 내가 선두다.

뒤로는 역시 언그레이가 쫒아오고있다. 거의 곧바로 따라잡힐 거리.
속력은 아직 늦추지 않아야만 한다. 지금의 나는 최속전진이 필요했다.

"계속해서 풀스로틀 연비로 달리겠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이기는편 우리편(?)

이기는 편 우리편
힘내라 힘내라~!!

https://youtu.be/rW-MX4ZueH8?si=JE7huLfoETDjGQ7l
브금 하나 깔아야지
풀 스피드 어헤드~

wwwwwwww쵸 두근거리는wwwwwwwwwwww

무사고 완주 기원
이기는 편 우리편33333

두근두근

역시 레이스 브금은 이게(???)

얘들아 힘내라!!
레이스 끝나면 답레 올릴게욥.

10명의 압박이 오지 않는건 아니다. 당연히 그 시선이 느껴지지. 원래라면 뒤로 가서 치고 나가는 작전을 하겠지만...그러기에는 순간 순발력이 부족했다.

"후우...후우..."

재밌지않아? 즐겁지 않아? 레이스라는건, 이렇게 변수가 많은거야. 쉽사리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그런데, 다들 1착을 원하고 있기에, 그 눈빛으로 보는거지.

짜릿하지 않아?

>>889 넵 느긋하게 주십셔!

클래식 시즌 첫번째 중상 레이스. 단거리에선 첫번째 G3다.

1번 인기는 자신이 알고 있는 그 학생.
...그때와는 다르게, 비장한 모습으로 레이스를 뛰고 있다.

그리고 4번 인기에 며칠전에 만났었던 메이사 프로키온.

데이터에 의하면 둘은 스테이어가 아니지만,
단거리~마일 위주의 레이스가 많은 지방 경기 특성상
사카나 삼관을 노리고 뛰는 거겠지.

원더가 삼관을 노리는 것은 아쉽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설령 미승리전에 1착을 했었다해도 레이스의 간격이 불과 5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충분히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은 무리이니 자신은 원더가 레이스에 출주하는 것을 반드시 막았을 것이다.

그러니 오늘은...후에 마주치게 될 경쟁자들을, 탐색하는 시간.

"도주는 스트라토 한명뿐. 선두에게 유리한 레이스가 되겠어."

레이스에서 선두라는 건, 레이스의 페이스를 리드하는 역할이기도 하다.
어지간한 폭주 페이스가 아니라면, 보통 선두의 스피드에 맞춰서 뒷열은 따라가기 시작할테니.

살짝 스타트가 늦는 듯 했지만, 스트라토 엑세서는 여유롭게 선두를 차지한다.
그 뒤를 따라가는 건...언그레이? 분명, 그녀의 각질은 추입이였을텐데.

"...강선행으로 도주의 페이스를 흐트리겠다는 작전인가?"

>>891
근데 혹시 레이스 도중에 올려도 되는 건가요?
괜히 분위기 깰까봐

>>893 상관은 없슴다

메이사.. 스테이어인걸...
스프린터가 아닌걸...

>>895 머지 스프린터가 아니지만이라고 생각하고 적었는데 반대로 적음...

.................쓰던거날아갓습니다.
천천히..다시써올게요.....

이쪽도 스프린터가 아닌wwww

대애충 나중에 만나게 될 스테이어 라이벌들을 탐색한단 문장이였는데
잘못 써서 이상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프린터임다 스프린터....!

>>893 에헤이 그런 게 어딨어
레이스가 열리고 있는 동일한 시각 일어나는 사이드 스토리 같은 거 캡틴은 좋아한다구...

>>897 (쓰다담)

무기주... 화이팅인..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 초반 단계

중계 ─ 스트라토 엑세서, 가속도를 받고 곧바로 뒤따라 붙은 언그레이 데이즈와 거리를 벌립니다.
해설 ─ 깔끔한 도주입니다! 상태가 양호한 마장 덕에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치고 나가네요.
중계 ─ 3 1/2마신 떨어져서 언그레이 데이즈, 그 뒤로 메이사 프로키온.

해설 ─ 추입의 페이스를 지닌 언그레이 데이즈가 초반에 이렇게 속력을 낼 수 있는 것도 대단하군요.
해설 ─ 단거리이니만큼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전략적인 선택을 취한 것 같습니다.

중계 ─ 사미다레 스와브는 메이사 프로키온의 바로 뒤로 물러나고, 우유부단디즘이 바짝 뒤쫓는다.
중계 ─ 케구링과 하브러시 누라시는 여전히 중위를 유지, 바로 뒤따르는 치카노 하나코.

중계 ─ 후미는 여전히 상하이 타코스, 노스트라다무스메, 그리고 보우시 헤이터는 여전히 맨 뒤에! 앗, 거품을 물고 있다!
해설 ─ 보우시 헤이터, 어지간히 그 모자가 싫었나 봅니다.

---

8시 50분에 다음 단계로 진행.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101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2

바나나나 | .dice 97 103. = 99

보우시 헤이터 | .dice 97 103. = 103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7 103. = 103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101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7 103. = 98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97

우유부단디즘 | .dice 97 103. = 102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98

케구링 | .dice 97 103. = 100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102

[우유부단디즘 이러다 진짜 이길지도-?]

덜덜덜덜덜

덜덜덜...

단디즘의 시대가 오는건가...

무기주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주시는거에오 느긋느긋~

이게...강적??

어느새 옆에 온 마사바양. 크게 소리를 치고... 하아, 이거 들켜버렸네. 천천히 마사바를 바라보다가, 언그레이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힘내야 해. 1200m라고 하더라도, 단거리는 단거리. 1000m는 정말 짧았어. 1200m라고 하더라도 다르지 않겠지."

승부는 단 한번 뿐이니까. 삼관 우마무스메라는 꿈은, 단 한번만 이룰 수 있어.

앗 캡틴의 사이드 스토리 이야기를 들었더니
다이고는 지금 경기장에 없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아 아까 쓴 반응은 없는 걸로 하고 무기랑 얘기하는 상황인걸로 가야겠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그래야 뒤에서 스태미나를 온존시킬수 있어. 그리고... 메이사도 오고 있나... 재미있어지고 있어. 정말로, 재미있어지고 있다고. 이게 G3. 사카나 삼관이지. 예측불허의 상황, 그리고 그만큼 두근거리는 심장.

정말, 이걸 원하고 있었던거야. 나는. 병약하더라도, 키가 작더라도, 우마무스메로 태어난 이상 이런 승부를 못 즐길리가 없잖아.

짜릿해, 정말로 짜릿해. 당장이라도 뛰쳐나가서 따라잡고 싶을 정도라고. 하지만, 아직은 아니야. 아직은, 속력을 낼때가 아니야. 그것은 작전이 아니라고. 자신의 작전의 첫 부분은 메이사에게 보여줬지만... 그 두번째는, 메이사에게 보여주지 못했지. 그 흙이 튄 덕이라 해야할까, 탓이라 해야할까.

비장의 수는 아니지만... 내가, 동등한 위치에 설 수 있을 만한 작전이야. 그냥 추입만으로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을테니까, 너희들은.

최고다 나니와쟝

앞서나가는 것에 있어서는 장애물이 전혀없다. 마장의 상태도 날씨도. 어느것도 방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속력을 줄이면서도 격차를 벌려놓는 것. 모순되는 조건이 필요했다. 점점 가속한 속력에 대비해 스테미너라는 신체의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전에 격차를 확실하게 벌려놓아야만하는데.

언그레이가 뒤에서 추격하고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프레셔가 오고있다.
지금부터는 뒤에서 달려오는 것들에 대한 압박으로 부터 탈출해야만한다.

최악의 경우 체력으로 퍼지면서 마군사이에 끼이는 상황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렇구나. 스트라토 쨩은, 도주 기법을 쓰는구나. 1200m 도주, 끝내고 나면 상쾌한 기분. 잘 알고 있다.

플레이, 플레이, 모ᆞ두ᆞ들! 누구 하나만 응원하는 건, 이미 각종 응원판이 대신 해주고 있으니까.

…랄까, 역시 열기는 대단하구나. 중앙 못지 않은 열기에 조금은, 츠나지가 좋아질지도 모르겠다. 돌아가면 그리울지도 몰라, 조금 많이, 그럴 것 같다.

다시 손을 뻗고, 폼폼을 흔든다. 파이팅, 파이팅, 오~!

바로 뒤에는 사-미, 앞에는 스트라토와 나니와.
나니와는.. 어제 나한테 했던 것처럼 스트라토에게 바짝 붙으려는 건가. 어제처럼 흙이 튀지 않으면 좋겠지만.. 양호한 덕에 좀 낫긴해도 더트인 이상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겠지.
아이고, 남 걱정을 할 때가 아니야. 당장 내가 문제인데...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게, 다리가 엉키지 않게 노력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진짜 힘들다.
역시 난 맨 뒤가 좋아... 다음 레이스부턴 뒤에서 달릴거야.. 꼭....!

저 폼폼 흔드는 녀석은 대체 뭘까. 아니, 안 귀엽냐고 물으면 귀엽다는 쪽이지만. 늘 달리기에 목숨 거는 녀석들만 보다가 보니 신선하구마안...

"헉."

나도 모르게 달리는 우마무스메들을 시야에서 놓쳤다. 교란 작전이었던 건가. 다시 목숨거는 녀석들을 시선으로 뒤쫓는다...

추입이 아닌 선행을 택한 언그레이의 선택은 어찌보면 정답.

"그야, 단거리 레이스니까...모험은 하지않겠다는 거네."

하지만, 스트라토는 바짝 따라붙는 언그레이에게 동요하지않겠다는 듯
서서히 페이스를 올려 거리를 벌린다.
자연스레 선두의 뒤에는 선행 집단이 형성된다.

중단 그룹과 후방 그룹...아무래도, 맨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듯 하다.
별 문제 없으면 좋겠다만...어찌됬든, 레이스에 지장은 없는 듯 하다.

단거리 레이스이기에 도주의 주력이 쇠하길 바라는 것은 어렵다.
중장거리에서 하이 페이스인게 단거리에선 미들 페이스혹은 슬로우 페이스가 될테니까.

"계속해서 선두가 거리를 벌리고 도망친다면...따라잡을 거리가 부족해질꺼야."

그러니 승부를 건다면 선두와 거리를 무리해서라도 좁혀서 승부를 보느냐.
혹은...중단 그룹에 힘을 아끼고 단숨에 제치느냐.

'정답은 없겠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전자쪽이려나...'

그렇기에... 너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그렇기에, 너희들을 전력으로 상대하는 것이다. 스트라토의 뒤를 계속 노려보며, 주위를 이따금씩 살피며, 긴장을 놓치지 않고.

그래, 압박을 거는거야. 조금 흥분해서, 페이스를 잃어버릴 수 있게. 그렇게 해야만, 도주의 벽을 넘을 수 있어.

... 계속, 배워왔던 것들이야. 그러니까, 파훼법도 간단하지. 하지만, 그 순간의 동요가 필요해.

다들 달리면서 생각하는 걸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다....이게 앵시어스지... 맛있어...

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히다이 쟈라미쟝 보다가 경기흐름 놓치는 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몬다이쌤....

브금은 이런느낌이 좋겠군

몬다이쌤....

소꿉친구즈가 경멸의 눈으로 히다이 보면서 "몬다이쌤..."하는거 생각난

근데 최악의 경우 퍼지는게 두렵군..

😨 "오, 오해야."
😰 "큰 소리로 어그로를 끄니까 끌려간 것 뿐이라고"

진짜일까?
나중에 치어 메이사쨩을 내보내서 교차검증 해보도록 하겠어요(농담임)

보우시 헤이터가 웃픈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쨩 응원단복이 필요하면 쟈라미가 빌려줘요.

>>930
오
근데 수선해야하지 않을까(???)
그냥 옷갈 3성캐로 낼테니 가챠 돌려주세요(???????)

이건 응원단 결성 일상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다음 턴에 응원단 하나 만들자

야호~
레이스때마다 우르르 몰려가서 응원을 해요
보고있나 뫄뫄!!

응원단에 들어갈 우마무스메 과연 누구인가

근데 말딸들은 레이스 나가야하잖아요
어쩔 수 없지
또레나들이 응원단 결성해주세요
응원복도 입고 폼폼도 들고 아님 가쿠란 입고(????)

그리고 메이사 옷갈이 200연만에 나와줄까?
.dice 1 200. = 77

완 전 좋다
쟈라미가 속성강의 해드릴게요 (아님)
☆트레이너 치어팀 결성☆

>>936 이야 천장을 안 쳐도 나오네
혜자다 혜자~

하는 수 없지...
가쿠란, 입어드리겠습니다

>>935 여기선 춤신춤왕이 마리야가 나설 수밖에...

이제 미즈호 미니기모노 입고 치어리딩 하는거임?

야호~~~~~~~~~
다음 레이스부터 또레나들 응원단 해주기에요

>>939 그려주신다고요?(빠른 선날)
>>940 우효옷wwwwwww 5252 마리링 믿고있었다구wwwwwwww

얘들아~ 다이고주가 가쿠란 응원단 다이고쌤 그려준대~(???)

● 중반 단계

중계 ─ 여전히 선두는 스트라토 엑세서. 3마신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언그레이 데이즈.

중계 ─ 여기서 후미에 빠져 있던 케구링이 치고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중계 ─ 앞지르고, 앞질러서, 사미다레 스와브의 앞에 섰다! 언그레이 데이즈의 꼬리를 바라보며! 거리는 약 1 1/2마신 차!
해설 ─ 저 추진력이 어디까지가 유지될지가 관건이겠군요.

중계 ─ 뒤따르는 사미다레 스와브와 메이사 프로키온은 접전을 벌이며 마군이 뒤엉킨 상태!
중계 ─ 우유부단디즘도 1/2마신 내의 짧은 거리에서 위치 사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설 ─ 중견 주자가 모두 페이스 싸움에 들어갔군요. 버티고 살아 나오는 자에게만 상위권으로의 길이 열릴 겁니다.

중계 ─ 약 3/4마신 떨어진 거리에 상하이 타코스, 그보다 뒤떨어져 바나나나, 치카노 하나코.
중계 ─ 노스트라다무스메, 그리고 분전해 보지만 보우시 헤이터가 여전히 최후미입니다.

우유부단디즘 「...... 폭우가 쏟아지는 밤에...」

---

9시 15분에 다음 단계로 진행.

>>943 컨디션이 좋다면....
>>942 또레나분들 들으셨죠???? 우리 애들 위해서라도 해야할 거 같아요

센터 누가 할꺼임 빨리 정하삼(?)

아악 망했다
메이사 이제 침몰할거야....

야호~!! 다음레이스 뭐였지?? 기합왕짱들어간다

시작된다. 우유부단디즘…

>>851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여전히 섬세한 미소를 얼굴에 띄우곤 무언가 문제라도 있냐는 듯 상대를 바라봤다.
도와주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자 소리 없이 곁으로 다가가 가볍게 상대를 부축했다. 스치듯 시원한 향수 향이 코끝을 맴돌았다.

여전히 아무 대답 없이 조용히 고개만을 끄덕였다. 달리 대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굳이 선호하는 편도 아니었으며 무엇보다 불필요한 대화는 때때로 곤란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기에. 그럼에도 상대방에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을 마다할 성격은 아닌지라 그는 대화 대신 일방적 질의응답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가 입술을 달싹였다.

"언제부터 이 학원에서 일하셨나요?'

우선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더라도 다시 한번 확인차.

>>947 센터는 아무래도
마리링이 제격 아니겠나요??

다음 대사를 안다면 당신도 만지회

---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103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0

바나나나 | .dice 97 103. = 103

보우시 헤이터 | .dice 97 103. = 98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7 103. = 100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102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7 103. = 99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101

우유부단디즘 | .dice 97 103. = 102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101

케구링 | .dice 97 103. = 100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98

우유짱 강하다....

츠나지의 괴물....

갑자기 치어리딩을 하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마리야는...
0일수록 내키지 않지만 응원도 춤은 춤이니까 열심히 한다.
100일수록 의욕만발. 오랜만에 춤을 췃던 감각에 기쁘고 우마무스메를 위해서라면...!

.dice 0 100. = 69

과녁을 향해 쏘아진 화살처럼, 바라는 꿈을 향해
근심도, 상념도 없이, 전력을 다해 트랙을 달리는 당신들

쿵쿵 거리는 발소리, 심장이 뛰는 소리가. 뜨거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다. 사로 잡힌다. 부러움을 느낀다.

모두에게 바라는 결과가 있기를.

피스가 움직여지고 있다. 이제 시합은 3분의 2를 지나고 있다. 다들 본격적으로 스퍼트에 시동을 걸고 있다. 뒤에서의 소리가 멀어지고, 가까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역시 선두를 두고 볼수는 없다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은 스퍼트를 걸 때가 아니다. 괜찮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니까. 이정도로 소모를 시켰다면, 스트라토는 은근히 지쳤겠지. 미안해, 스트라토. 하지만 이것이 내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였어.

이제... 도박의 시작이야. 자신이 상정했던, 두번째 도박수. 이길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한, 상황. 사실 1번 인기가 되어버려, 조금 불안정해진 도박이지만... 한번, 시도해봐야지. 자... 어떻게 나올거야, 모두?

쉽사리 더 격차를 벌리는 것은 무리인가. 내심 여전히 추격해오고있는 언그레이의 강력함을 체감하게된다.
물론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의 거리가 언제 좁혀질지 모른다. 그건 모두의 강함일것이다.

그래도 질 수는 없다. 승리를 독차지하는 것은 오직 한명뿐.
그것이 나라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달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성층권의 풍경이 그앞에 비추어 질테니까.

돌아왔습니다
앗!!!!!!!!!!!!!!!!!!!!!
저지 불가 찍길 잘했다.....(땀닦)

뒤쳐졌다..! 순식간에 마군에 엉키면서 뒤쳐지기 시작했다.
뒤에서 치고 나온 한 명, 그리고 앞에 사-미. 마군은 역시, 어렵다. 너무 싫다고. 안 그래도 크게 느껴지는 마군의 벽이 더 크게 느껴질 정도로 난 작으니까. 몸싸움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아무래도 이번 레이스... 안 될지도.
그래도, 그래도...

"마지막까지 가봐야 아는 법이니까..."

마지막까지 달려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버틸거야. 뒤에서 오는 압박도, 이 마군도... 어떻게든...

몬가
집중하다보니 배가 고파진(?)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는wwwwww

>>952 맹세했던 리벤지

>>950

코끝에 스치는 향수 냄새, 불쾌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의 향기에 다이고는 깨끗한 이미지를 머리에 그렸다. 보기에도 그렇고... 조금 신비로운 느낌이기도.

"그러면 시부야 트레이너라고 부르겠슴다, 잘 부탁드림다."

아, 제 쪽은 편한 대로 부르시면 됨다. 라며 덧붙이고는 무기의 부축을 받아 순조롭게 계단을 내려간다. 대화가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반응 자체는 있어서 그럭저럭 이야기가 되던 와중 들려온 목소리에 다이고는 음, 하고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입을 열었다.

"츠나센에 온 지는 반년 정도 됐슴다, 작년에 발령받았으니까..."

응, 맞아.
그렇게 생각하면서 대답을 마친 다이고는 계단이 끝나는 지점이 오자 이제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여기는 평지니까 부축해주지 않으셔도 됨다, 그러면은... 혹시 트레이너 훈련실 위치가 어딘지 아심까?"

요전에 미즈호의 말을 듣고 한번 점검하러 가기로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가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참에 한번 가보자라는 생각이었다.

안 돼~~~~~~~~~~

여기서, 더 몰아붙이거나, 아니면 더 풀수도 있겠지. 하지만 3마신, 딱 그정도가 좋아. 그정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는거야. 현재까지, 전부 계획의 안에 들어와있어. 다리도 정상이고, 호흡도, 심장도 정상이다. 이대로 계속 달리고 싶지만... 스태미나도 조금씩 부치는 느낌이 없지는 않다.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이야. 아니, 더없을 정도로 대만족이야. 선두와 3마신. 그정도 내외를 유지한다면... 분명 승산이 있어.

와 님들 개신기해요 저 아무것도 안쓰고 모니터만 보는데 막 더트 흙먼지 생기고 막 마군 내에서 기싸움하고 그러는게 보이는데 ㅇ우와

Wwwwwww 미치겠다 손에 땀을 쥐는ww
민나 간바레인www

마리야 옆에서 미즈호 역시 치어리딩을 하고 있다......
기모노 차림으로.

.dice 1 100. = 81

스트라토쨩 힘내시오
목표는 뭐다? 3착 이내다~~~~~~~~~

레이스가 중반에 달하자 모두가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가속으로 인해 저마다의 위치가 불규칙하게 꼬인 마군이 형성된다. 시계의 측면에는 메이사가 보이고, 서로 근소한 차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상황.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앞지를 수 있을 것만 같은, 혹은 뒤쳐질 것만 같은 아찔감 긴장감이 머릿속을 마구 내달린다. 하지만 아직은 힘을 내지 않는다. 마군을 뚫고 나가는 일만큼은 자신 있다. 빠져나갈 수 있을 위치, 그리고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한에서 후행 주자들이 쉽게 제치지 못할 경로를 계산하며 자리를 잡는다. 누군가를 제치고 가로막는 짓으로 미안하다는 사과는 마음속으로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니까. 어쭙잖은 마음가짐이나 사사로운 죄책감을 가져서는, 오히려 모두를 모욕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 그렇지?

최고다 사미쟝!!!

● 종반 단계

중계 ─ 여전히 선두, 스트라토 엑세서로 앞서는 상황.
해설 ─ 하지만 페이스가 온전치 않아 보입니다.

우유부단디즘 「───맹세한 리벤지!!!」

중계 ─ 이때 우유부단디즘, 치고 나옵니다! 지금까지 망설이다가 이제야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인가!
중계 ─ 그런데, 사미다레 스와브가! 사미다레 스와브가 막아선다! 그리고 함께 속도를 올립니다!

해설 ─ 이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군요!
중계 ─ 마군을 앞질러 맹렬히 빠져나가는 두 우마무스메! 사미다레 스와브와 우유부단디즘!
중계 ─ 주춤하기 시작하는 스트라토 엑세서의 뒤를 차지하기 위해 나란히 달려나가지만...!
중계 ─ 하지만 더 빠른 것은 사미다레 스와브다! 미리 얻어 둔 어드밴티지를 이용해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중계 ─ 두 우마무스메에게 추월당해, 우유부단디즘의 등 뒤로 물러나는 언그레이 데이즈, 반 마신 차로 현재 4위!
해설 ─ 하지만 언그레이 데이즈의 노련한 점이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해설 ─ 작은 체구를 이용해, 전방을 가로막은 우유부단디즘의 주행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죠.

중계 ─ 뒤로는 메이사 프로키온이 약 2 1/2마신 떨어진 곳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중계 ─ 이어서 바나나나와 치카노 하나코, 케구링이 접전 중.
중계 ─ 후위에서 하브러시 누라시, 노스트라다무스메, 보우시 헤이터는 여전히 체력을 아끼고 있습니다!

---

9시 35분에 다음 단계로 진행.

▶ 다음 단계 다이스

노스트라다무스메 | .dice 97 103. = 98

메이사 프로키온 | .dice 98 103. = 103

바나나나 | .dice 97 103. = 99

보우시 헤이터 | .dice 97 103. = 100

사미다레 스와브 | .dice 97 103. = 99

상하이 타코스 | .dice 97 103. = 100

스트라토 엑세서 | .dice 97 103. = 103

언그레이 데이즈 | .dice 97 103. = 100

우유부단디즘 | .dice 97 103. = 103

치카노 하나코 | .dice 97 103. = 99

케구링 | .dice 97 103. = 103

하브러시 누라시 | .dice 97 103. = 97

경기장에 유령이 돌고있다.
치어리딩이란 이름의 유령이...

'감사합니다.'

저도 좀 북돋워지는 듯 해요.

"헉..."

기모노 누군가가 시야에 들어온 듯해 다시 뇌를 ◼️◼️했다. 나는 황급히 시선을 돌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승부를 보기로 한다.

사미쟝!!!!!!!!!!!!!!!!!

"... 아니. 살짝 변수를 두어볼까."

언그레이 데이즈는, 롱스퍼트에 특화된 쪽. 그렇다면... 지금, 시동을 더 걸어본다. 더 붙어보자. 선두를 차지할 정도는 아닐것이다, 자신의 예상 상으로는. 하지만... 압박을 느끼고, 더 앞으로 나오기에는 충분하겠지.

이 승부수가 패착의 요인이 될지, 승리에 가까워질지는... 레이스가 끝난 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가보자. 좋은 승부를 향해. 짜릿한, 승부를 향해.

그 작은 우마무스메의 발에 달려있는 편자은, 순간 강하게 트랙에 족적을 남겼다.

히다이 또 왜이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우유부단디즘 진자 엄청 세
이게 강적?!!

흑흑 5착... 5착이라도.. 제발 입상만이라도...

역시 우유부단디즘... 강해(강해)

그러면 우유부단디즘 삼관달성의 시작인건가(?)

모브 삼관이라니 그것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에 땀을 쥐면서 읽고 있다가 히다이=상의 뇌■■에 웃어버린wwwwwwwww

자신이 얼마나 거리차이를 두는데만 신경을 썼는가. 그것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했다.
체력에 한계가 온다. 아직 종반에 불과한데, 여기서부터 거리가 근사한 수준으로 좁혀진다.
스피드만큼은 자신이 있었지만 스테이어라는 특징에도 불구하고 나는 체력에 과부하를 확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앞서나가는 것에 마치 족쇄가 붙는 듯한 감각.

조금이라도 체력을 보존할수있다면 변수를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
질수는 없는데.

하지만 다가온다. 그것으로 내가 실패하는 것에 대한 풍경을 떠올리지 않을수 없었다.

너무 긴장된다 아아아아....

강적 시스템에 레이스 시스템 이렇게 쫄깃하게 만든 캡틴에게 치얼스
이 말도 안 되는 쫄깃함 무야....!

그리고 쫄깃함에 느슨함을 제공하는 히다이는 제가 참 좋아합니다 감초 아조씨 최고

그와중에 스트라토도 각성했다!

그래, 라스트 스퍼트까지, 레이스는 모르는 일. 그렇기에, 재밌는거 아니겠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 마군이 형성되고 있다. 보통이라면 뚫기 어렵겠지. 힘으로 뚫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스퍼트를 낸다면 분명히 셋다 지쳐있는 상태. 그리고, 자신의 스퍼트는 끝나지 않았다.

자, 이후에는... 자신의 능력이 버텨줄까, 의 상황이네. 현재 상황은 자신의 예상대로. 그리고 스태미나는 마지막 스퍼트에서 가속을 할 여력이 남아있는 상태다.

자, 나는 여기서 ALL IN이야. 이것이, 내 카드의 전부고. 너희들은 어때? 폴드? 아니면 콜?

이 레이스라는, 짜릿한 승부에, 너의 칩을 모두 걸어볼래?

최고다 나니와쟝!!!!!!!!

슬슬 경기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경기장으로 가야겠다
수고했다고 말해줘야해!

>>988 물론 인연토큰 올 인 입니다.
그러면 안되지만요.

이싸움이 끝나면 나
스테미너를 올릴거야

>>992 굿 초이스요 스트라토 상

도주가 일단 처음에 스태미나를 사용해서 스태미나에 제약이 은근히 크게 오죠... 거기다 순풍도 없으셔서...

토큰토큰.

우유부단디즘, 사미다레가 거의 동시에 스퍼트를 밣기 시작했다.
타이밍은 비슷했다. 그렇다면 여기서는 단순한 스피드의 싸움...!

"사미다레가 제쳤나...!"

초반에서의 무리한 선두 선취, 그리고 강선행으로 인해 리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가속을 했던 것.
...단거리임에도, 하나 하나의 악조건이 겹치면서 지금, 선두의 페이스가 결국 흐트려졌다.
말하자면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거리는 아직 벌어져있지만 서서히 그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쫒는 자와 쫒기는 자중에 어느쪽이 힘드냐하면, 당연하게도 쫒기는 자이니, 스트라토의 압박감은 더욱 더 심할 것이다.
이대로면 사미다레에게 따라잡히는 전개처럼 보이지만, 아직...아직 본격적인 라스트 스퍼트를 시작하지 않았다.
중단과 후방 그룹에서 힘을 아끼고 있다.

"진정한 승부가 시작되는 건...지금부터야."

마군에서 벗어났다. 앞에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나니와... 엥 얘 언제 여기로 온거야.
사-미는 저 앞에서 치고나온 녀석이랑 붙고 있고 여전히 선두는 스트라토인가...

"아- 다행이다."

슬그머니 외곽으로 빠지려한다. 이번 레이스, 시작부터 선행 포지션이지만 난 원래 추입이고, 스테이어다.
마군에서 빠져나온 지금이, 외곽으로 나와 추월할 기회. 살짝 지치긴 했지만, 아직 여력은 남아있어...있을..걸?

언그레이...멈추지 말라고(?)

워후... 의도를 넘어선 짜릿한 결과가 나왔네...!

뭐지 너무 기대돼

두려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