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매거진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츠나 타임스〉의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뉴 매거진스 「이번 호에는 《찰렌타인 데이, 고등부 최고 인기 학생들의 초콜릿은 누구에게?》 특집기사 포함!」
뉴 매거진스 「자, 자. 다들 머니를 내라구.」

---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9068>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앞에서 1착

마사카 마사카노

2p면 백발벽안인가

엎드리면 손 님이 온 다
살려

자고로 2p란 성격도 반전해야하는법...
다들 성격반전도 써주시면 제가 좋아죽습니다 감사합니다(???)

>>4

흐암... 성격반전이라...(어슬렁 어슬렁)

나니와 어서와
2p컬러와 성격반전 주세요

ㅎㅇ영
성격반전은...대충 코요(=누나)랑 비슷할거 같은데
자기 명성을 위해 말딸들보고 달리라고 종용하는
냉정하고 냉혹하고 그런?

나니와주 어서오세요~

2P 레이니는 핑크머리에요
트레이너한테 계약 해지할때 이런거 써서 줘요(???)

내가 돌아왓다
미즈호 성격반전이요?
코우주가 먼저 풀면 풀어드림

>>4 손님을 부르는 동작....ㅠㅠㅠㅠㅠㅠㅠ

>>6 성격 반전...하면 못써먹을 사람이 나와오

>>11 2p 레이니는 갸루구나(?)
>>12 >>10

>>13 못써먹을 다이고 궁금한...

>>11 앜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글씨 모르겠어 근데 뜻은 알겠어(???)

2p 미즈호 : 일단 Dog직설적인 말투 씀
2p 되도 철저히 아이들 관리하는 건 다를 바 없는데 더 심해짐
전체적으로 트레이닝 스타일이 마리야 스타일에 가깝게 바뀔듯

Picrewの「おさむ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9huTJYSki #Picrew #おさむメーカー

대충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이 버전 사미레는 머리 끝이 하얀색임
어 근데 이거 그냥 좌우고정충 다크 사미레잖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ㅋ

성격... 소심걸이랑은 반대로 여유 많고 능글거리는 성격 아닐지

행복하다... 2p썰 너무 행복한....

코우랑 미즈농은 2p일때도 라이벌일까

>>15 그래서 누가 번역한걸 들고 왔 습니다

씁 좀 있으면 물류차가 올 때인데...

>>17 꺄아악 너무 좋은!!!

>>19 엌ㅋㅋ친절햌ㅋ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

호에엑... 레이니주 점심은 드신...??

다크 사미레 너무 무서운(?)

유통기한 9월 5일까지인 냉동식품이 아직도 가게 냉장고에 살아있길래 그거 먹었어요 (그래서 졸림)

>>15
일단 머리는 길러서 대충 묶고 다닐 것 같고...
수염도 제대로 안 깎을 거 같고
대신 복장은 깔끔하게 정장 입는 아이러니함

프리랜서는 꿈도 못 꾸고 이미 담당 하나 집중적으로 케어하고 있을 것 같은데
술과 담배에 찌들어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어- 아저씨야
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닐 거 같기도 하고

이거 나름대로 괜?찮은데

그...그...
아니...소비기한이랑 유통기한은 다르긴 하지만...그...조심하세요....

>>24 뭐지 히다이랑 반으로 섞어서 나눈?다이고인가(???)
근데
너무 제 취향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다....츄베릅(?)

냉동고는 시간을 멈춰주니까 8일 정도는 괜찮아요

2p미즈호 픽크루 만들어옴
https://picrew.me/share?cd=Kt89N8LVrP

>>23 수면 마법이 걸린 식품이었던 ㄷㄷㄷㄷ
곧 올 물류차를 대비하여 체력을 온존하셔야...

>>28 우효
2p미즈호는 고릴라무스메가 아닌가요(?)

하긴 저희집 냉장고에는 년 단위로 냉동수면중인 것도 있으니깐...(?)

>>28 오왘ㅋㅋㅋㅋㅋ 절대 기모노같은거 안 입을듯한(??)

>>11 갸...루... 두려운 귀여움이야...

네이티브 외국인 혹은 혼혈인데
야마토 나데시코라는 이름을 쓸 거 같이 생겼어오

그 사이에서 오는 갭을 견딜 수가 없어

>>30 아놔미치겠네
2p든 2p아니든 똑같이 미즈호는 약합니다

1p는 지구최강슈퍼솔져고릴라무스메잖아요...

아놔미치겠네정말

>>26 히다이의 독자적 위치를 건드릴 수는 없는 법...!
좀 더 첨언하자면 관리에 관해선 레이스나 훈련은 철저히 지도해도 나머지는 방임에 가깝다- 정도? 생활지도는 거의 안 한다 느낌.
딱히 뭔가 연구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고 트레이너실에서 잘 안 나오고 매일 휴대폰이나 모니터 쳐다보고 있고

그런데 일단 옷차림은 매우 신경 써서 다림질해서 입고

>>10 이 아빠는 안 만만해요? 냉혹한 또레-나라지만 들어서 보쌈하고 놀리고 싶은 마음(?)

>>11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독한 늑대에서 쵸-갸루가 된 건가요????

>>16 이거 보고 약간 하나씨 첫인상 같은 느낌일까 했는데요
>>28 보니까 츤데레 누님 같네요 귀~여워~

아 잠깐
2p 미즈호도 고릴라무스메입니까??? 이거 중요함 자칫 실수하면 목숨이 날아갈지도;;;

>>24 자연으로 돌아간 야생 다이고구나(?)

이 다이고는 왠지 엄청난 사연이 있을 것 같아여

대체 미즈호 이미지 왜 이렇게 고릴라무스메로 굳어져버린것

그것이 팩트니까

홀홀... 다들 2p썰 감사합니다
이걸로 밥을 세 공기는 먹을 수 있어

"졸린데 그냥 안하면 안될까-"

https://www.neka.cc/composer/13210
2?p
>>37 들어서 보쌈하고 놀리면 조용히 화낼지도(?)

>>38 막상 써놓고 보니 야생 같기도 하고(?)

헉 말씀을 들어보니 이건 다이고가 어떤 일을 당한 이후의 세계선일지도 몰?루요
그 일이 뭔지는 몰?루

>>42 모범생에서 느긋느긋 해진 나니와쟝 귀여워
나데나데 해주고 싶어

2p나니와는...건강한가요...(눈물)

2p 코우미즈는 확실하게 미즈호가 코우에게 휘둘릴것 같다는 캐해가 있읍니다.

점심을 틈타 잠깐 등장 👋
다들 식사 거르지 말고 꼭 먹길 바라.

>>46 이제 이거 보고 좌우고정의 화신인 다크 사미레가 출동하면 되는건가요???

어서오시오 마미레=상

마미레주 앵하!
감삼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건강하지만 앰비션이 0입니다

그저 보통만 하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쪼매 댕청함(?)

어서어서와요
>>46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콘)

>>48 어림도 없다 "코우미즈 좌우고정"

https://www.neka.cc/composer/11325
브-이
그치만 츠나센엔 안 왔을지도 몰?루

마미레주 어서오십셔

마미레주도 맛점하새유~

핑발갸루 우효
>>51 댕청나니와 ㄱㅇㅇ...

>54 ...나...주거....
깨꼬닥

크면 클수록 2P는 작아야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심하고... 목소리 작고... 부끄러움이 수상할 정도로 많은... 그런 하라구로 단신 원더를 생각했습니다...

우효오오오
2p썰 픽크루 너무너무좋은ㅋㅋㅋㅋㅋㅋㅋ

>>59 단신(190)

단신 원더쟝.... 사랑해....

>>61 현재 원본마가 샤이어라면
아마 2P원더는 포니정도가 아닐까 할정도의 키차이를... 생각한다...

약간 맨하탄카페랑 라이스샤워 합친거같은(?)

>>0 situplay>1596949068>973

"...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뭐야 그 이름, 너무 길지 않아...?게시판을 보며 뭇내 적힌 이름에 중얼거리는 밤색머리의 작은 우마무스메.

라고할까, 스와브쨩 뭔 일을 벌인긴지. 이거 규율 상으로는 불법이라고...? 거기다 이거 허락 받지도 않았잖아?

"... 쫌 봐주그라, 인석들아..."

여기서 허락을 받으러 가는건 나라고... 한숨을 쉬면서 이름을 적어둔다. '타마'

"... 일다는 허락 받고... 스와브 만나러 가보까... 에요."

블루블랙은 말딸계의 메이저가 많다보니 AI로 찌면 저런식으로 되는 데스웅

2p썰 달라고 한 사람 누구야 당장 나와!!!!
아주 잘했어요

어 생각해보니 뜯기만하고 풀지를 않았?다
해서 푸는 메이사 2p

키는 그대로지만 머리 하늘색 눈 파란색 멘코도 파란색
매일 죽은 눈을 하고 다니는 얌전하고 조용한 독서를 사랑하는 우마무스메지만
알고보면[더보기]

악벽은 축벽(발차기)대신 고착벽이 있을거같고요
각질도 추입이 아닌 도주 근데 이제 게이트에서 고착벽 발동해서 출발 안하고
그것땜에 게이트 적성 심사만 몇 십번은 받을듯한 아이입니다
달리다가도 뭐 하나 사소한거라도 맘에 안 들면 우뚝 서버리니까 레이스 방해로 결국 출주 정지당하지 않을까

트레잇은 독점력

>>67 (쏜살같이 튀어나와 칭찬을 주워간다)

>>68 트레잇 >>독점력<<
아주 좋다

>>68 >>독점력<< 우효오오오오옷wwwwwwwww

수상할 정도로 독점력을 좋아하는 미즈호주(?)

킹치만 독점력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desu

>>0
situplay>1596949068>973

고양이인가...
최근에 사미다레의 요청을 들어준 적이 있긴 했었다.
부실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싶댔나.
아무튼 천천히 이름을 생각해본다.
삼색이니까 산쇼쿠? 고등어와 치즈의 조합이니 치즈사바? 애교가 많으니까 카와이코?
음...

[토라]

고민하다 적어내린다.
호랑이처럼 강인한 고양이가 되라고(?)
자세히 보니, 작성란에 뭔가 굉장히 길고 난해한 이름이 적혀있다.
뭐야 이거...

그리고 저 2p만들때의 픽크루로 만든 로 만든 1p 나니와쟝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407340/

2p 나니와쟝에 대한 썰 조금 더-

키는 조금 크기는 했지만, 만사가 귀찮은 타입. 하지만 속에는 누구보다 더 승부욕이 존재한다.

고양이 마냥 트레이닝을 빼먹거나 나무 위에서 자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어느 때는 수업때 창밖을 보다가 나비가 날아다니는 걸 보고 잡으려고 창 밖으로 나간 적이 있다 카더라.

주법은 그저 마음대로. 생각하기 귀찮아서 스펙만으로 밀어붙이려는 경향이 있다.

대충 2p메이사 문학(?)이라는 뜻

경기장 밖.
레이스의 열기도 식어 이제는 차가운 바람만이 부는 이곳에 우두커니 서서 기다린다.
밤이 내려오고 있는 하늘을 가만히 보다가 시선을 내리자, 느릿한 걸음으로 나를 향해 다가오는, 지친 얼굴을 한 트레이너가 보인다.
분명, 오늘 출주한 아이들의 트레이너들이 무언가 쓴 소리라도 한 모양이다.
늘, 까진 아니어도 꽤 자주 있는 일이다.
게이트에서 출발을 하지 못하고 발이 멈춰버리거나, 심할 땐 달리던 도중에 우뚝 서버리는 나의 나쁜 버릇.
그것때문에 출주 정지를 당한 적도 있고, 게이트 심사를 몇 번이나 받고, 이제는 다른 팀들도 나와 병주 훈련을 하는 것조차 꺼릴 정도.
트레이너와 눈을 맞추자, 어색한 웃음이 따라온다

그들이 무슨 말을 했을지는 대강 짐작이 간다.
그 아이는 문제아야. 그 아이는 가망이 없어.
너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다른 아이를 담당하는게 좋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좋아.
뭐 그런 말들이지 않겠는가. 사실은, 이전에 몰래 엿들었어.

그런 말을 듣고 온 뒤에, 트레이너는 항상 어색하게 웃어줘.
혹시라도 내가 그런 공공연한 뒷말들을 들은 것은 아닐까.
혹시라도 내가 상처입은 것은 아닐까.
나를 배려해주는 따스한 눈빛과, 위로의 말을 고민하지만 쉬이 나오지 않는 친절한 어색함.
나는 그걸... 정말 좋아해.

"....미안해... 트레이너..."

오늘도 잘 뛰지 못했지. 그렇게 귀를 늘어뜨리고, 눈썹을 내리고, 고개를 숙이며 울먹임을 더해 말하면, 봐봐. 또 다시 나를 상냥하게 달래주고 있어.
분명 내가 잘 뛰지 못하는 건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그 이유를... 그 트라우마를 자신이 없애진 못해도 덜하게 만들어보겠다고.
함께 나아가자고. 그렇게 달래면서 쓸어주는 트레이너의 손길이 너무 좋아.

아아 그치만.
딱히 트라우마는 없어?
내가 잘 달리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 뿐이니까.

달리다가 멈췄을 때, 내가 곤란한 표정을 하고 당신을 쳐다봤을 때 보이는 당신의 그 얼굴이.
레이스가 끝나고 이렇게 달래주는 시간이.
오직 나만을, 오롯이 눈에 담아주는 당신이.

너무 좋을 뿐이야.

그러니까... 미안해, 트레이너?
앞으로도 쭉, 좋아할게.

>>76 "맛있다"

>>75 귀여운....
나비 잡으려고 나간다니
주법도 마음대로라니 완전... 고양이같은(?)

2P 마사바
붉은머리 붉은 눈 사람 이빨.
틱틱거리고 짜증내기 일수.
조금만 건드리면 삐져서 집에 가서 운다.

2p 마사바 치악력
궁금해요

>>75-76 냠냠

강의가 자꾸 끊기는군
일상구함

일상...?
이와시캔 대비 트레이닝...?(?)

>>83 (칼찌)

>>0의 츠나 타임스 읽고싶은데 어디서 사요
캡틴한테 입금하면 되나(?)

situplay>1596949068>987
　사실, 노력해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당신이 해주는 인사가, 매일 아침 내가 눈을 뜨고, 살아가야 할 이유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떠나지만 않으면 괜찮아. 그렇게 된다면, 나는...
“...무리는 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생각해 둔건 있을거라 어림짐작 했지만, 두 가지나 있을 줄은 몰랐어서. 니시카타라는 이름이 들려오자, 레이니・왈츠는 손을 슬그머니 빼려고 했다.

”미스 니시카타... 음. 미스 니시카타라... 이미 상의는 해 본거겠지...“

　미스 니시카타에 대해서 아는 점은, 다이애나에 관련된 일과, 트레이너로써 뛰어나다는 점과, 어른다운 강인함과 (정신적인 강인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물론, 요즘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마토 나데시코 같은 외모를 가지고, 105Kg 아령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든다는 괴담이 츠나센의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지만 말이다) 상냥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기에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사람이라는 것.

”다이고는, 니시카타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일단은 그 점을 질문해보기로 할까. 머리가 돌아가면 좋을 것 같으니, 레이니・왈츠는 초콜릿을 하나 더 집어들었다.

피리카T 2p...

규중처자 온미인느낌이려나. 부드러운 인상...?

리하리하
오오.. 부드러운 인상... 컬러는요?(?)

>>87
"알겠어, 그래도 열심히 할게."

무리하지 않고, 지금은 그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레이니가 손을 슬그머니 빼려고 하자 순순히 놓아준다.

"응, 미리 얘기는 해 봤거든. 구면이라며?"

미즈호가 생각보다 자세히 레이니・왈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서 조금 놀랐던 걸 떠올리면서, 조금 고민하는 듯한 레이니・왈츠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니시카타 트레이너 말이지... 대단한 사람이야, 담당하는 아이가 셋인데, 각자에 맞는 트레이닝을 바로바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이지, 몸이 약한 아이가 팀에 있었는데, 집중적으로 케어하는가 싶더니 호성적을 거뒀어. 얼마 전 OP 경주에서 2착을 한 아이인데, 마사바 콩코드라고."

비록 1착은 못 했지만 그 차이는 극히 미미한 것이라서, 다소 허약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었다.

"레이니랑 같이 출주해서 2착을 한 아이도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지도했고... 자세히는 몰라도,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일류라고 생각해."

흐음. 그리고 또...

"조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긴 하지만... 열정은 확실하고, 목표에 대한 지향도 선명한 거 같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이런 스타일일 것 같기도 하고...?

Picrewの「試作品つい」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LbHAuIIgu #Picrew #試作品つい

리하리하~
헉 수렵의 달인보다는 규중 처자 느낌이군요, 부드럽고... 이건 이거 나름대로 좋아

뭔가 2p면 우마무스메였어도 나쁘지 않았을지도.. 같은 생각 한 적 있는?

말딸리카 썰 주세요(?)

먼가 트레잇 병약 아니면 평범 달고 있었을것 같은..?
그리고 스테이어(얘가 중장 맞던가) 느낌일것 같은?

.o0(잠깐 답레 쓰다 떠올랐는데 다이고는 다이애나 관련은 모르나...?)

https://postimg.cc/v4LZ8CV5
커미션을 올리고 다시 월루하러 가볼게요
소소하게 행복한 하루네요
다른 분들께서도 좋은 하루 되시길... 😊

>>97 히다이주 퇴근까지 화이팅임다
2시간 남았다...

>>95 호옹이
>>97 오 귀엽다(?)
다녀오셍

>>97 히다이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
월루 화이팅임다 히다이주

>>96 중앙에서 있었던 일이라서 들어는 봤지만
그 당시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97 하아니 세상에
월루 힘내십쇼!!!

다들 힘내십셔

2p 떡밥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쭙쭙 빨아먹는중...

이제 무슨 떡밥 굴리지(?)

2p떡밥 맛있으니 가끔 굴리죠?

미리 저녁식사 하고 오겠읍니다

맛저하세요 다이고주~

>>90
“어쩌다보니...”

　그렇게 답하고선, 레이니・왈츠는 초콜릿을 어금니로, 꽉 깨물었다. 이번건, 조금 덜 단 기분인데.

“아리마 기념에서, ‘그런 일’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스 니시카타가 명문가의, 뛰어난 트레이너라는건 변하지 않아...”

　...아니, ‘그런 일’이, 반드시 니시카타 미즈호만의 잘못인가? 그것조차도 레이니・왈츠는 확신할 수 없다.
인터넷 기사, 사람들의 비아냥, 트레이너쿠죠 미사키의 도피. 극히 드문 비극이긴 해도, 레이스의 세계에서, 반복되는 것.

“괜찮은 사람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정말로. 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말로 모르겠어서, 그게 가끔...”

　껄끄럽다.
그 기묘한 보라색 눈동자가, 보고 있는것이 과연 무엇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하면, 어쩌면 험담이 되는 걸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시카타씨가 ‘순수한 의미’로 그래도 괜찮다고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당연히, 그녀 나름대로 무언갈 생각한 것이 있겠지...”
“하지만 나, 레이스에 나간다고 해도, 대상경주에 나갈 생각은 없어. 그런데도 팀을 따로 꾸리는건, 일이 커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초콜릿을 억지로 씹어 넘기면서, 레이니・왈츠는 다이고를 바라보았다. 절대로, 혼자 두지 않을거라고, 했었으니까.

“...만약에, 아주 만약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다이고가 지켜줄거라고 믿으니까, 프러시안에 들어가는거야.”

>>104 아저씨랑 에버랜드 가지 않을래?😎

>>108 (우와 정말 수상한 코멘트)

>>108
2p메이사:....
2p메이사:(조용히 방범부저에 손을 뻗는다)(?)

>>109 😨 "수상한 사람따위는 아냐! 나, 난 그저 푸바오를 보여주고 싶어서..."

아무튼 오신김에 히다이 2p 풀어주세요 히다이주

>>112 늘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알로하 셔츠 차림의 껄렁한 30대 여성.
커리어가 창창하고 스포츠카를 몰고 꼴초입니다 🤔

>>113 우횻wwwwwwwwwwww 2p가 뇨타라니 히다이주 말잘알인wwwwwwwwwwwwww

2p 히다이는 혼활이 순조롭나요(이런 발언)

푸바오라면 2p 메이사도 못참지(아님)
>>113 ts까지? 감사합니다(?)
멋있어

어쨌든 꼴초라는점도 웃긴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115 같은 질문을 하는 녀석을
업어치기로 날려버리는 클리셰가 있습니다.

후후... 뇨타를 이해해주다니 이 참치들 정말 1등급 마구로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츠나센 뇨타의 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반전 말고 뇨타쪽이요.

뇨타의 날 생기면 미즈코우가 뭔지 보여드릴 생각 있음

방금 내가 엄청난 자폭발언을 한거같은데 맞지?

>>120 @코우주
@코우주!!!!!!!!

지금 보여주세요 제발(?)

웅
맞워요

지금도 미즈코우 아닌가요?
뇨타가 되면 코우미즈인ww

>>123 뭐지? 끝내주는 염장질이 하고싶다고 말하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스불재콘 미즈호는 우는게 아니고 스파패 아냐처럼 웃고 있다고 보임.

>>128 어째서인desu

스불재를 즐기는 미즈호주

스불재콘 리뉴얼 필요...(메모)

미치겟군정말

퇴근 30분 남은 기념으로 다이스를 굴려요 .dice 1 7. = 1

내 럭키 세븐 어디갔어!!!!!

무슨 다이스일까 두근두근

Wwwwwwwwwwwwwwwwwwwwwww

참 글이고..
어제 그려야했는데 못했던
다이고에게 사죄의 그랜절하는 메이사콘입니다(??)

.dice 7 77. = 14

럭키 세븐 어디갔냐고 하니까 7의 배수를 주네...

둘로 나누면 아무튼 럭키세븐..

메이사 설마....
브루마에 체육복 상의 입은거임??????

메이사는 왼쪽 장식이니까 당연한 일

참고로 전판에서 일상 굴릴때 굴렸던 수상한 1 2 다이스는
별거 아니였고요
비밀이에요(?)

>>143 뭐야! 빨리 알려줘!!

는 진심 초코 다이스인줄 알았는데

>>144 에?
어째서 그렇게 생각한데수
이제 남은 우정 초코는 스트라토의 몫이다...

1 다이고
2 미스터 시라기

그렇군 그렇군....

>>142 우효wwwwww
그럼 마사바는 뭐 입어야 하지.
사미다레 부르마 입고 부끄러워하는 짤 망상하고 옴

>>143 고백한다/고백받게 꼬신다 로 이해했는데

아 맞다 코인 제한만 있지 갯수 제한은 없으니
그레쨩 사물함에도 하나 슬쩍 넣는 독백 써야지 야호

마사바는... 음...

...잠깐 파인모션 체육복 찾아보고 올게(?)

>>147 이게 진심 초코로 생각 한 것보 다 더 무서 워 요

파인모션
브루마 입는다

마사바도 입자!!!

>>150 ? 레이니 하렘퀸이잖아

>>151 기대를 배신하기 위해 마사바는 반바지 입힘

끄아앙

기대를 배신하기 위해wwwwwwww

하지만
낙서는 내가 하지
난... 어떤 옷이든 입힐 수 있어...(???)

>>153-154 wwwwwwwwwwwwwwwwwwww

>>155 앗... 앗... 하, 하지만 나는 메이사주의 생각을 조절할수 있어!!!!!

부르마든 반바지든 그냥 먹으면 되는게 아닐?까?

>>107
"흐음."

아마 미즈호 쪽에서 먼저 말을 걸었겠지,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란 대단하구나 하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아- 그 일 말이지... 그 땐 그냥... 먼 곳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초코를 하나 집어 입에 넣으며 다이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눈을 감았다.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확실히 그럴지도 몰라, 나라고 해서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속마음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험담은 아니라고 봐, 충분히 걱정될 수 있다고 생각해. 어차피 이런 얘기, 다른 데서는 안 할 거잖아."

다시 한 번, 대상경주에 나갈 생각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레이니・왈츠와 시선이 겹쳤다.

"...물론이지, 믿어줘서 고마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켜 줄게."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걸 알겠다, 당신을 믿기 때문에 허락하는 것이다. 그 팀을 보는 게 아니라 당신을 보고 동의하는 것임을 똑똑히 알 수 있었다.
그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 할 수 있는 건 전부 하자.

"혹시 다른 게 걱정되는 건 없어? 바로 생각나는 게 없으면 천천히 생각해봐도 돼."

>>157 (이미 다 먹고 없음)

이제 모바일로 잠시 갈아타야하니 그전에 만든거 얼른 올려야지 폰ㅇ에다가도 저장해야한다
처음은 앵시어스의 시그니처 웃음이다
길길길(roadroadroad)

>>156
하-하 과연?

하지만 지금은 메이사 1p2p 부르마를 그리고 있으니
소꿉친구즈는 다음에..(?)

>>160 길길길길

이건
바보
를 보는
레이니
이다

길길길
아주 유용한 콘

>>161 언제나 맛있게 먹고 있어요

>>163 바카

>>164 길길길

저도 오늘 그린 레이니콘을 올려 두 지 않으 면
까먹 을 것 같은

>>160 우맛코로링 주무를게요 🥰🫳🤜🫳🤜

?
퇴근 10분전인데 점장님이 집가라고 하셨어요
병원 5시 50분 예약인데 큰일난wwwwwww 병원에서 1시간 대기타게 생긴wwwwww

레이니콘이 무한으로 리필되네요

>>166 이것ww 몹시 귀여운ww

콘신들..

>>168 데뎃... 집에 들렀다 가는 건 애매한가..

>>168 일찍 퇴근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상황이... 있어?!
메이사주 말처럼 집에 들렸다 가기엔 좀 그런가요?

근데 레이니 미즈호를 대체 어떻게 보고 있는 desu
어차피 트리플 반다나는 마사바만 노리고 있어서 대상경주 안나갈거라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카페에 있다가는 방법도 있겠죠?
요즘은 선선하니까 벤치에서 여름바람을 즐겨본다던지... 그런 것도 추천이에요.

모기야

9월이다

제발 좀

>>166, >>169

요즘 모기 너무 세졌으요... 날씨 오락가락하는 것도 있는데....그만 물어...

올리고 보니 레이니 귀걸이를 안 그렸어... 이따 고쳐야지...

혐기가 아직도 잇서...?

롯데리아에
왔슴다
버거는 사도다 양념감튀를 50분동안 먹다 갈 것이다....

솔직히 요즘이 여름보다 모기 더 잘 보이는것 같은 ㄱ-

>>174 일단 사람은 좋아보이긴 하는데 이게 그냥 좋아보이는게 아니라 뭔가 엄청난 사건의 흑막일것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닐지

>>181 대체 미즈호 이미지 어디로 가버린 desu

>>182 우주로...(?)

>>0
situplay>1596949068>973

"납치당했자나......"

마사바는 사진의 고양이와 아는 사이다. 맨날 마사바가 무섭다고 도망가는 고양이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처지였지만 슬프긴 슬프다.

[사요나라 네코짱]

떨리는 손 끝으로 이름을 적어주고는 낱개 포장된 사탕을 전부 가져간다. 에 쥬게무쥬게무..... 이거 되도 좋을듯.

크헤헤

>>186 꼬리 다리 사이에 잡은거 실화임??? 세상아 메이사야

아 2p쟝 유성을 안 넣은... 에이 모르겟다 어차피 낙서인데...

그와중에 마사바 사탕 다 가져가는거 너무하잖ㅋㅋㅋㅋㅋㅋㅋ

기차 안에서 빙수먹는중. 냠냠.

>>186 아름다워

지금까지 나온 고양이 이름 추천 목록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타마

토라

사요나라 네코짱

사나


오... 정신이 아찔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24시간 정도 모집하다가 확정하는 걸로 해야겠네요

일상도 느긋하게 구할까...

>>186
그야말로 goat...👏👏👏👏👏

오 리카상 기차 타고 계시나여????

>>186 이마 무늬도 거꾸로라니 이 무슨 아름다운 반전인가........... ....😇

.dice 0 1. = 1

돈을 아끼기 위해 시간을 쓰는 기차를 타고 있음죠.

히다이=상
일상할 시간 되십니까?
사유 : 리카주가 일상구함

>>198 아직 바깥인지라... 🥲🥲

빙수 먹고싶다...(?)
일상.. 그러고보니 리카에게 아직 함정초코를 주지 못했군(?)

>>199 이 럴 수 가
히다이와 리카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매우 아쉽읍니다

>>182 지금까지 보여준 게 말이 안 되는 수준의 초인이라(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보통 사람이면 의심이 생길만하다고 생각해오

>>186 G.O.A.T

함정초코... 받아보고싶다(?)

>>202 신체적으로든 부분은 사실이 아닌 desu

>>203 받으세요..이제 진짜 부재료가 함정뿐인...(?)

선레는 다이스로 할깝쇼?

>>204

>>204 한 손으로 약 100kg을 들어올리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wwwwwwww

리카T랑은 그러고 보니까 1대1 대면은 안해본
그런데 제가 컨디션이 멀티는 좀 어려운... ㅠㅠ

>>206 아ㅋㅋㅋㅋㅋㅋ사실이 아니라고ㅋㅋㅋㅋ

우마무스메랑 병주하는 스타일부터가 범인은 아니지...(?)

.dice 1 100. = 98
.dice 1 2. = 2
1. 높은쪽이 선레
2. 낮은쪽이 선레

>>205 콜

그냥 제가 쓸게요(??)
상황 장소 어케할가요

2%를 노리는 낭만이 없기는! 허접 우마무스메로구나!(장난)

트레이닝장도 좋고.. 고양이 냥냥도 좋은데 말입져..(뭐든 괜찮다는 말)

(??)

마침 고영한테 밟힌 참이니 고양이 냥냥으로 써오겟습니다

좋다.. 기다리겠다!(웃음)(꽈아악쓰담시도)

"엥..."

학교 게시판 앞, 아까 고양이 이름 모집에 쥬게무(하략)을 쓰고나서 사탕을 하나 가져갔던 곳이다. 굳이 이곳에 다시 온 이유는 그냥, 사탕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이름 하나 더 쓰고 하나 또 가져가려고 왔는데...

사탕이
없어

꼬리가 축, 귀도 축 늘어진다.에에 아쉬워라. 모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달달한 거라면 여기 가방에 아직 남아있는 우정초코가 있지만, 이걸 내가 먹기도 좀 그렇지? 함정도 섞여있고.
게시판 앞에서 텅 빈 사탕봉지를 보며, 그렇게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고양이 냥냥이 이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져온거십니다...

>>158
　어떤 팀에 들어갈지도 결정이 되었으니, 더 이상 이야기 나눌 부분은 없나... 남은건 서류 작성의 늪이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레이니・왈츠는 의자에서 일어났다.

“뭐어, 딱히 있을 리가 없잖...”

　...

“아니다. 다이고, 어깨에 그렇게 힘 주지마.”

　뭔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실컷 부담줘놓고선 무슨 말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나 때문에 기합 팍 줘서, 평소보다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거야.”
“내 옆에 있어달라는 말은, 나에게 불어오는 비바람을 전부 막아달라는 뜻은 아니야.”

　비슷한 것 같지만, 세세한 부분이 달라. 라고, 레이니・왈츠는 덧붙였다. 뭐, 그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만.
그리고 아무리 미즈호가 105Kg를 한 손으로 드는 슈퍼-고릴라무스메라고 해도 키가 190에 근접하고 운동도 했던 다이고가 막아낼 ㅅ... 어라? 마주한테 또 시킨적도 없는 택배가 왔는데 이것이 음해의 업보?

"고양이?"
고양이 이름을 모집한다는 걸 우마무스메들이 수다떠는 것을 들어서 알게 된 피리카는 느긋하게 갔습니다... 하지만 사탕은 없었지. 그리고 발견한 것은..

"메이사 양?"
어째서 축 늘어진 채로 있는건지 모른다는 듯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거랑 별개로 고양이 이름은..

"음.. 고양이..."
"노츄? 웨니메르?"
이상한 말 하는 피리카.. 나름 뜻은 있지만 알아보기 쉬운 말은 아니라고요.

>>0
situplay>1596949068>973

고양이인가... 그러고보니 뭔가 그런 이야기를 하기는 했던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데...

...귀엽네. 일단 이름이나 대충 지어보자.

수한무...아니 이건 뭔데
사요나라 네코짱... 이건 개인 감상이잖아.

"역시 이름은 이래야지."

고양이 중의 최강이 되라는 의미에서...
제노사이드 커터가 좋겠어

레이니주의 명복을 액션빔

레이니주의 영압이...!!!

레이니주우우우우우

이 일상으로 하는 음해 정말 정신이 어질어질하다

퇴근이다아 ~v~

어서오시오 마미레=상

퇴.축(퇴근 축하라는 뜻)

"아, 그러니까... ...피카피카?"

이름이 엄청 특이했던건 기억이 난다. 근데 그 특이했었다는 것만 기억이 나고 정작 중요한 이름은 나올듯 말듯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아마 피가 들어가고 카도 있고... 피..카...? 사람 이름이 어떻게 피카...?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결국 두번 반복하면 제법 이름같으니 괜찮겠다 싶어 그걸로 말해본다. 음, 뭐어. 우마무스메라면 있을법한 이름이니까 완전 오케이(아니다).

"아니, 이름 공모를 하길래 적고 사탕 가져가려고 했는데 봐봐, 누가 다 가져갔어."

텅 빈 사탕봉지. 하지만 사라졌을 사탕의 수보다 이름 수는 명백하게 적다. 그건 즉... 누군가 욕심을 부린거야!

"그보다 노르...? 노르웨이 숲이라면 이름보다는 품종아냐?"

마미레주 어서오는~

"히로카미 피리카입니다. 메이사 프로키온 양"
가볍게 정정만 한 번 한 다음. 누가 다 가져갔다는 것에 사탕이 들어있었을 통을 내려다봅니다.

"분명 하나씩이면 있는 게 정상일 텐데 말이지요."
라면서 사탕바구니를 들어올립니다. 안에 뭐 채울 게 있는지 주머니를 뒤져보면.. 대량생산에 가까운 초콜릿이 줄줄이 나오는군요. 그걸 통 안에 채우려 하고 그러다가 노르가 품종이냐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노츄는 별이라는 뜻입니다."
그걸 말을 했어야지. 웨니메르는 웬+이메르. 로 사악한 번개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다들 어서오시는 거시야

situplay>1596949068>879
좋은 저녁~
밖이라서 일상하기가 힘든 상황인...

>>217
"응? 그래 보였어?"

어떻게 알았지...? 그렇게까지 힘을 준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같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게 읽혀버린 듯 해서, 레이니・왈츠 왈츠를 따라 일어서다가 얼결에 되묻는다.

"으음, 알겠어. 신경 쓰이게 한 거 같네, 레이니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 자신도 분명히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비를 전부 막아줄 수 있는 존재는 될 수 없다, 그저... 비바람 속에서 혼자 있지 않게, 비바람에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 붙잡아 주길 원한다는 것. 역경은 슬프고 힘들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피할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다. 대신해서 비를 모두 맞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 맞아. 이거... 가져갈래?"

다이고 자신이 줬던 초콜릿을 반쯤 돌려받기도 했고, 그렇게 생각하면 초코 선물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 단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했으니까...
잠시 기다리라는 듯 손짓하며 가방에서 꺼내 든 것은 옅은 갈색 바탕에 흰색 줄이 가로로 한 줄 그어진 납작한 종이 상자였다.

"이거... 팥 초코라는 건데, 나고야에 있는 지인 중에서 새로 만들었다고 보내준 거야. 내가 한 번 먹어봤는데 그렇게 달지 않더라고. 팥...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이가 꽤 나긴 하지만 그래도 미즈호랑 완력 자체는... 비슷...하...다고는 차마 못하겠다 2등이긴 한데...
그래도 완전히 쓰러지기 전에 레이니가 도망칠 수는 있지 않을까???(???)

>>233 다이고 앞에 있을 때 미즈호
.dice 1 130. = 2

미즈호는 약하니까 ㄱㅊ습니다 ㅅㄱ

>>232 마지막 대사 좀 이상해서 고치겠으빈다

"이거... 팥 초코라는 건데, 나고야에 있는 지인이 이번에 새로 만든 거라고 보내 준 거야. 내가 한 번 먹어 봤는데, 그렇게 달지 않더라고. 팥...을 좋아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 2호기는 카이저 웨이브인가요

>>237 스-하

마미레주 하이임다 (병원 진료받고 나옴...)

>>234-235 우우 미즈호가 힘을 숨긴다 우우

스하인 거시야

>>234 힘을 숨김

2p 떡밥이 참 맛있었는데 슬슬 떠나가니(이미 떠나갔을 수도) 슬픔미다
2p 다이고 썰도 한번 풀었어야 했는데 흑흑(?)

>>239 과연 그럴까??
.dice 1 130. = 25

스트라토주도 하이임다 이제 버스타고... 집 간다...

>>237 3호기 이름은 열풍권으로 하죠

아무튼 히다이와 운동할때 정도만 나오는 desu

내뿜게!

ㅎㅇ용

>>239, >>243 아이고 고생 많으셨읍니다 레이니주 이제 집에가서 쉬세용! 버스만 버티면 된다!

레이니주의 귀가를 ㅊㅋ하며
일상 구함

"아, 그랬지. 미안~ 히로카미 트레이너."

맞아. 피리카였지. 음~ 담당이 있다고 했던 것 같으니까.. 역시 좀 격식있게 불러줘야겠군. 히로카미 트레이너, 라고 확인하듯 한번 더 말하고서 보니 뭔가 주머니에서 초코가 줄줄 나오는 풍경이. 에, 뭐야? 그 사차원 주머니?? 안에 초콜릿 공장이라도 있는 거야? 황금 티켓은 어디있지?

"그렇구나. 별이라... 그건 좋은 이름이네."

별은 좋거든~ 이라는 다소 개인적인 이유로 내린 평이지만. 그래도 귀엽잖아? 노츠.
..그러고 보니, 주머니에 초콜릿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일단 주는 게 나을라나? 저번에 푸딩도 받았으니까...

"맞다. 히로카미 트레이너한테도 줄게. 쨘~ 우정초코."

별이 그려진 포장지, 그 안에는 두개의 초콜릿.
하나는 그냥 초코지만 하나는 함정이다. 뭐가 들었을지는.. 먹은 후의 즐거움이란걸로!
가방에서 꺼낸 초콜릿을 내민다. 참고로 거절은 거절한다.

.dice 1 5. = 5

.dice 1 130. = 90
레이니 앞에 있을때 미즈호

>>251 (공포)

뭐지?
.dice 1 130. = 87
원더 앞에 있을때 미즈호

스하스하
레이니주도 귀가 축하드림다

그리고 2p 떡밥 안끝났으니 다이고2p 빨리 풀어주시길(???)

>>250
축하합니다~ 몸에 좋은 우메보시 함량 80%!
잘 숙성된 우메보시를 말 그대로 통째로! 넣은 초콜릿입니다
맛있게드세요~

어째서 우마무스메 앞에서 그렇게 힘을 내시는 거죠 trainer????

>>254 헉... 그래도 괜찮을까요... 이미 지난 떡밥은 두려운 것이에오

.dice 1 193. = 126
히다이 앞의 미즈호

수상할 정도로 말딸 앞에서 강해지는 고릴라무스메.....

하체는 쓰지 않은 순수한 상체만의 근력이네요

>>257 wwwwwwwwwwwwwwwwwwwwww

>>256
안지났어요 내가 봤음(?)
빨리 줘요

>>257 wwwwwwwwwwwwwwwwwwwwww

>>257 wwww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wwwwwww

아놔 이제부터 미즈호 악력 다이스 193으로 돌려야됨?

두렵다 고릴라무스메....

"어딘가에선 고양이의 눈은 별로 만들어졌다고도 하니.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문이 뭐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아보이는 피리카였지만. 눈이 별이라는 건 기억이 확실한 것 같군요.

"초콜릿. 감사합니다."
아무거나 골라서는 까서 입에 넣은 피리카. 그리고 덮쳐오는 맛은!

"좀 새콤하네요"
우물거리는 피리카입니다. 우메보시 초콜릿이라는 건 모르지만 먹으면 그렇구나. 같은 표정으로.. 메이사에게도 초콜릿을 골라보라면서 바구니를 가리킵니다. 이상한 건 웬만하면 없겠지..

.dice 1 193. = 185
그래서 새 다이스로 굴려봤습니다
메이사 앞에 있을때의 미즈호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쓰담(물리)

아니 역대 중에서 최대치잖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메이사가 싫읍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 우마그린!!! 나 우마그린한테 이적할래애애애애!!!!

.dice 1 193. = 126
마사바 앞에서의 미즈호

.dice 1 193. = 100
유키무라 앞에서의 미즈호

그냥 담당 앞에서만 진심모드인것 같은desu??

(도망)

>>270 이게 메이사를 향한 미즈호의 진심어린 애정이라 생각하십시오 musume

"오~ 하긴, 보다보면 엄청 별이라던가 우주같단 생각도 들어. 눈이 예쁘니까."
"그럼 적는 게 어때? 분명 좋은 이름이니까 사-미도 좋아할거야."

오, 아무렇지도 않게 초코를 먹는군. 과연? 어떤 게 들어갔고 어떤 반응일지~?
조금 기대하면서 봤지만 생각보다 덤덤한데? 에~ 재미없어~

"그으래? 뭐가 들어갔는지 맞춰볼래?"

맞아, 레이니도 그랬었지. 내용물을 맞추는 쪽이 더 재미있을거라고. 아무튼 뭔지 맞춰보라는 말을 하며 바구니에 있는 초콜릿을 하나 집어 입에 넣는다. 음~ 이건 무슨 초콜릿이지?

"...음, 체리맛? 맛있다~"

>>275 진심어린 애정(물리)

다이고랑 코우 앞에서는 약하니 아무튼 ㄱㅊ을것

>>261 헉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쿠소닝겐의 손을 빌릴 순 없으니 우마그린의 비호를 받는 것으로...(??)

미즈호 악력 193kg 소문을 코우는 들었을까
.dice 1 2. = 2
ㅇ/ㄴ

아...

압바 도망쳐(?)

>>282 왜 아쉬워하는 desu

"고양이는 귀엽지만 키우는 건 잘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는 노츄를 일단 적어두려 합니다. 안되면 안되는거고.

"음..."
뭐가 들어갔는지 맞춰보려는 듯 눈을 감고 음미하는 피리카...

"새콤하고.. 특유의 맛이 있군요. 초콜릿과 섞여서 의외로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는게.."
우메보시인가.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리고 메이사가 체리 다음에 들어올린 초콜릿의 맛은..

.dice 1 5. = 3
1. 사과
2. 위스키봉봉
3. 찰떡찰떡
4. 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5. 견과류

.dice 1 193. = 20
그래서 트레이너 훈련실을 쓸 때 미즈호 다이스를 굴려보기로 햇읍니다

봐봐 미즈호 약하다니까

근데 왜 메이사 앞에서만 강해져요...?
이거 우마무스메 차별이야...

>>288 그것은 훈련 시범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

"에~ 이것도 금방 맞춰버린다니. 하긴, 맛이 특징적이라 그런가."

하지만 너무 빨라! 재미없어! 조금 실망~ 입안의 체리맛이 사라져갈즘 다시 초콜릿을 하나 더 집었다. 아니, 나도 두개 줬으니까? 하나 더 받아가도 된다고?

"음, 어... 오?"

달콤한 초코의 맛, 그리고 쫀득한 식감... ....익숙하다. 최근에 먹은 것들 중에 비슷한게.. 그래.. 초코 in 찹쌀떡!

"떡이네, 오... 이건 찹쌀떡이랑은 반대구나. 이것도 맛있다아."

떡 안에 초코가 아니라 초코 안에 떡. 뭐, 괜찮은 조합이지.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대자보에 적힌 노츠라는 이름을 본다. 음~ 쥬게무(하략)을 쓴 입장에서는 역시 쥬게무가 되면 좋겠지만 노츠도 귀엽고 다른 이름도 귀엽네. 고르기 어려운걸.

"어떤 이름으로 결정될라나. 궁금하네."

>>289 거짓말... 시범이 아니라 [대화]할때 쓰는거잖아!(??????)

>>291 음해입니다 메이사=상

.dice 1 193. = 122
메이사와 대화할때 미즈호

거봐... [대화]할때 쓰잖아....

아 아무튼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를 조금 하는 편이라서. 미각을 어느정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다가 특징적인 재료니까요. 라고 말한 피리카입니다. 물론 견과류라면 좀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제조할까 고민했습니다.
초코안의 찰떡안의 초코도 고민했다고 하네요. 묘하게 뿌듯! 에 가까운 표정같기도 하고.

"어떤 걸로 결정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개인 감상상 저 첫번째 것은 너무 긴 것 같네요. 같은 감상을 짤막하게 하려 합니다.

>>232
“응.”

　아니, 사실 추론이지만. 그냥, 우는 모습을 보고, 책임감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라고. 그렇다면, 당신은 쓸데없을 정도로 성실하니까, 그 책임감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을 할 것만 같아서.

“그럼, 진짜로 걱정거리는 더 없어.”

　다리도 다쳤으면서 뭐 하러 굳이 일어나는 걸까. 바보같아. 같은 생각을 하며, 가방에서 꺼내 준 것을 바라보았다.

“우정 초코같은거, 같은 사람한테서는 일 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거든요. 미스터 시. 라. 기.”

　우와... 진짜... 진짜 바보같아...

“제가 초콜릿 돌려줬다고, 그날 초콜릿을 줬다는 사실이 뿅 하고,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하나 더 준비하고, 지이이인짜 바보같아.
“미스터 시라기는 제가, 초코에 담긴 마음까지 돌려드린 것 같나요. 그랬다면 지금처럼 대화도 안 나눴을텐데. 흑흑.”

"윽, 정론이군."

너무 길다고... 하지만 긴 이름만큼 오래 행복하게 장수하라는 의미인걸.
원전인 라쿠고는 긴 이름 때문에 오히려 명이 짧아졌다는 엔딩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길어도 줄여서 부르면 되잖아. 쥬게무라던가 쵸스케라던가. 폼포코피노에서 따와서 포코도 괜찮고. 아무튼 기니까 분명 장수할 이름이라고."

그래! 내가 썼어!라는걸 감추지도 않고 티 팍팍 내면서 대답했다. 그나저나 히로카미 트레이너, 요리하는구나. 하긴, 또레나도 요리 잘 하고(그런 것 치고 우리집에서 밥먹는 일이 많지만).

"다음엔 견과류로 해볼까. 한다고 해도 내년이나 되겠지만."

최대한 알아채기 어렵게! 비슷한 재료를 넣어서 맞추는 사람에게 상품 대신 함정초코를!
오, 이거 괜찮은 기획인데. 내년에 꼭 해보자.

(?????)

근데 진짜 메이사 앞에서만 악력 높은거 너무ㅋㅋㅋ
뭐 메이사가 그만큼 깐족거리긴 하니까.. 예... 인정은 합니다...슬프지만.....
언젠가 진짜로 토마토처럼 머리가 터지겠지..(??????)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미즈호는 그럴 또레나가 아닙니다

날조라고 쓰고
오피셜이라 읽는다

>>301 미치겟네정말

"네. 정론이죠"
"긴 걸 감안해도 줄여부르는 이름이 조금.."
세련되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촌스럽다는 말을 안하는 건 피리카도 촌인간에 가까워서 그런 걸지도? 메이사가 적은 줄 아는거면 잔인한 말인데! 그리고 장수라는 말에..

"장수가 고양이에게 행복한 걸까요?"
근본적인 의문을 말합니다.

"견과류는 스테디셀러이긴 하죠."
각자가 다른 맛이긴 해도 베이스가 비슷한 만큼 좀 헷갈릴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합니다.

"음... 초콜릿 더 드실래요?"
가볍게 제안합니다.

미즈농의 스불재를 오피셜로 만들어주는 다갓

>>297
"그러면 다행이고."

걱정거리가 없다는 건 얼마나 좋은 일일까. 뭐어 자잘한 걱정거리야 있겠지만, 다이고에게 꺼내 놓기에는 조금 사소하거나, 그렇게 고민할 만한 일들은 없다는 거겠지. 거짓말 하는 아이는 아니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본다.

"아니... 이거 우정 초코...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데..."
"당연히 알지, 초코 줬다는 사실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거 알아, 어쨌든 여기서 다 먹기도 했고..."

이거 또 뭔가 실수한 건가 싶어, 주면 안 되는 거였나?! 하고 또 속으로 당황하는 다이고.

"아냐, 그런 생각 한 적 없어. 그냥, 좀 좋아하는 걸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신경이 쓰여서. 그러면 정식 계약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줘."

약간이지만 제대로 맛있다는 말도 듣고 싶고.

(기력업슴)
1상을 9할까말까

"으에에~ 메이사 어려운 이야기는 싫어어~"

세련되지 못하다는 말은 그냥 넘어가도 어려운 이야기는 싫어~
고양이에게 장수가 행복한 걸까? 그건 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애초에 고양이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도 인간도 장수가 꼭 행복하단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장수를 바라며 붙이는 이름은 존재했으니까... 으음, 역시 어려워! 고개를 좌우로 붕붕 저어 이 화제를 끝내려고 했다.

"더 주는거야? 그럼 좋지! ...근데 주머니에 이만큼이나 들어있던거야?"

혹시 주머니 안에 뭐 공장 같은 거 있어? 하고 물어보지만 비아냥은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래. 아니 이만한 양이 어떻게 거기서 다 나오냐고...

역시 레이니한테 준거 짬처리 초코였던거지 (답레쓰기 전 귀신같이 선날)

>>305 님의 기력을 up해드리기 위해 츠나페스때 메이드복 입고 나타나는 미즈호를 드리겟습니다

>>309 앵커미스 >>306

다이고가 레이니한테 준게 짬처리 초코였다고???(선날 확산중)

이름도 모르는 우마무스메한테 준 마지막 남은 초코니까 짬처리가 아닐 리가 없다 (확산중인 선날에 뼈붙이기)

시라기 다이고/논란

"으음. 그래도 귀여우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메이사 양이 귀여우니까 괜찮을지도. 피리카는 가볍게 쓰담을 시도하려 합니다!

"주머니가 좀 많은 편이라서요."
여기에서 꺼내고 저기에서 꺼내는데 한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
마술같은거 배운 걸 여기에 써먹는 겁니다.

"짠."
분명 이쪽손에 있던 초콜릿이 주먹을 쥐고 그 안에 숨을 불어넣으니 없어졌다가 가슴께에 있는 주머니에 다른 손을 넣으니 거기서 꺼내지네요?!

"이건 초코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초코크림이랍니다."
초콜릿 맛도 길다.

>>309
다이고 인성논란(?)

생각해보니까 닌자도 일종의 마술사스러운 거니까 마술에 당위성이 잇다(?)

"므히히~"

쓰다듬기인가~ 초콜릿을 주니 어쩔 수 없군. 손에 닿지 않게 귀를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면서 얌전히 쓰다듬받는다. 어, 그나저나 초콜릿이 저쪽 손에 있었는데? 어?? 으에????

"굉장하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마술사네!?"

이거 TV에서나 보던 마술 아님??? 대박 쩔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박수를 치다가 초콜릿을 받아들었다. ...뭐야. 이것도 이름이 길잖아!

"잘 먹을게! 근데 얘도 엄청 긴 이름이잖아.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 오, 레레... 크흠. 아무튼, 얘는 긴 이름이지만 장수하긴 글렀구나."

이름은 길지만 이제 내 입에서 녹아버릴테니 장수랑은 연이 없는 이름이군. 무조건 긴 이름이라고 좋은 건 아닌건가...

"...그래 이것도 이름 후보로 넣자. 초코 안에 오레오 안에 오레오..레.. 아니 오레오초코크림."

그리고는 거침없이 펜을 들고 대자보에 적어내려간다. 아, 적는데도 헷갈리네. 오레오..에..레...레오...

피리카는 닌자술을 응용한 마술을 하고
미즈농은 주먹의 압력을 이용해 초콜릿을 원자단위로 분해해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물리)를 할 거 같다는 이미지가

"어려운 마술은 잘 못하지만요"
피리카에게 어려운 마술은 수중탈출 그쯤은 되는게 아닐까(?) 카드마술이라던가. 동전마술 같은 건 간단할지도. 초콜릿의 맛 바꿔치기는 기초라고 합니다.

"짠"
초콜릿이 돈꽃으로 바뀌는 마술. 후쿠자와씨가 꽃이 되었군요(?)

"잘 드세요"
메이사를 쓰담하고는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슬쩍 건드려 제자리로 돌리려 합니다.

"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음.. 아니면 이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烏賊いかのダンスは済すんだのかい (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회문이다)를 적으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도, 돈이 됐다고???"

아니 어떻게????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광경에 커진 눈은 다시 돌아올줄을 모른다.
아아, 굉장하다. 이 트레이너... ...아니, 왜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거지? 마술사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뭐랄까, 그거 이름...?"

아니아니, 쥬게무만큼 이상한 이름이잖아. 아마 나니와라면 이렇게 태클걸었을지도. 하지만 나는- 그래. 재미있으니까 그냥 웃고 넘기는걸로 하자. 사-미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네.

"이상한 이름이 잔뜩 늘어버렸네, 뭐어. 어차피 고르는 건 키우는 사람일테니까."

장난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정성(?)이 들어간 이름도 있고, 평범한 이름도 있고.. 어떤 이름이든 생각한 사람의 수고가 담겨있는거겠지.
가만히 대자보를 보면서 마지막 초콜릿을 우물거리다가 천천히 팔을 뻗어서 기지개를 켰다.

"~으음. 슬슬 가야겠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안 가? 아니면 트레이닝 일정이 있다던가?"

"그리고 이것을..."
구겨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서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뒤 구긴 돈꽃을 쑥 넣었다가 휘적거린 손을 다시 빼면...

"짠."
손에 멜론이 들려 나옵니다!
원래는 비둘기를 내보내는 것이긴 한데... 비둘기의 키움에 크게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멜론으로 대체한 듯합니다. 머리만한 멜론을 메이사에게 건네려 하네요.

"결국 고르는 건 키우는 존재일 것이고..."
어떤 운명적인 것이 관연한다면 웃긴 이름도 어쩔 수 없겠지요. 라는 말을 하다가 슬슬 가야겠다는 것에 그런가 싶아합니다.

"라미 양과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하기로 했거든요."
기본은 되어야 하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조금 기다려봐야겠다고 말합니다. 약속시간에 일찍 온 건 피리카니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은 레스이긴 하군요.

모자를 벗어서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보여주는 히로카미 트레이너. 내가 눈으로 똑똑히 봤어. 모자 안엔 아무것도 없다는걸! 그럼 이제 뭐가 나오지? 모자에서 휘적이는 히로카미 트레이너의 손을 보며 지금까지 봤던 마술쇼를 떠올려본다. 비둘기가 왕도인가? 토끼가 나오는 것도 꽤 많았지. 아, 아주 드물지만 오리가 나왔던 것도 있었나?
그리고 드디어! 트레이너의 손이 빠져나온다! 그 끝에 쥐어진 것은!!!!

"...........멜론?"

멜론이었다.
보기에도 둥글고 잘 익은... 멜론이 들려있었다.
아니, 어째서 멜론?
히로카미 트레이너는 홋카이도 출신이랬던가. 아아~ 그래서 멜론. 유바리?
이라니 그게 뭔 소리고.

"..엣, 아, 감사..."

마음 속으로 태클을 거는 사이에 멜론을 받아버렸다. 어어ㅓ어어... 감사합니다...

"라미? 라미... 아, 러브 쨩인가. 담당이 러브 쨩이었구나. 맞다. 저번 레이스 1착 축하해. 러브 쨩에겐 이미 말했지만서도."
"그럼 트레이닝 힘내-"

그렇게 말하고는 멜론을 안고서 게시판 앞을 떠났다.
그나저나 이 멜론... 그냥 멜론이겠지? 칼로 잘랐는데 안에서 잘게 자른 색종이라던가 마술도구같은게 나오면 나 좀 많이 놀랄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잘라보자...

/멜론 들고 집에 가는 것으로 마무리...
수고하셨슴다 피리카주~ 아니 피리카 마술실력 쩔어... 'ㅁ'

메이사주도 수고하셨습니다아.

메이사 귀여워
멜론은 자르면... 맛있습니다.

현생이 나를 억까한다
8시에 일상 구해야지

멜론... 먹고싶네....

멜론.. 마트 임박상품 할인하는 거 잘 골라오면 좋다고 들었는데

캐릭터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썰이나 풀어주시오

길길길(roadroadroad)
일단 나부터 간다
미즈호는 역시 딸기를 좋아합니다.

바 나 나

누구처럼 3초 안에 먹어치우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5초 안에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아니 비와가 5초였구나...
그럼 메이사는 10초로 하겠읍니다(????)

피리카는... 특별히 좋아하는 그런 건 없어보이는 기분.
그냥 다 괜찮아할것 같아..

10초만에 바나나 하나를 다 먹어버리는 메이사

피리카하면 어쩐지 망고스틴이 생각나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맛있지요.. 색감도 그렇구...

잠깐 갑자기 생긴 일좀 하고 왔습니다
느졌으요

어서오시오 다이고 주

안냐심까 미즈호주
갑자기 조용해진 어장은 두렵네요

>>339 ㅖ(덜덜)

그렇다면 드디어 할일이 끝난 내가 dog소리를 해야겟군
사유 : 드디어 밥타임 됨

어서오시오오..

리카주는 소식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오늘 좀 과하게 먹은 느낌인

두렵다면 다이고가 좋아하는 과일썰이나 풀어주십사..(?)

>>342 소화..제....

사과

스트라토는 사과...
앗 토끼사과 같은거 깎아주면 좋아함니까??

>>344 사 과 조 아

>>341, >>343 그 전에 하나 그려온거
두 분이 원하셨으니까 드릴게오

선이며 채색이며 지저분하니까 감안하고 봐주세오

캬

>>347 아조씨.... 저랑 비밀친구 해주세요.. 매달 친구비 드릴게요(???)

>>347 이것이 진짜 아조씨.....?

썰?은 단편적으로밖에 생각 안나서 짧게짧게 생각나는 대로 치는 수밖에 없으니까
아무튼 정리하려면 오래걸리거나 정리가 안될 수 있읍니다

라이터 아니고 성냥이네
제가 또 이거에 미치거든요(?)

>>345 그렇슴

기차안에서 소화제를 찾을 수 없는..
내리면 하나 사야지

괜찮아요.. 저도 2p쟝을 비롯해 어장에 썰풀때 정리된걸 푼적이 없는...(?)
맨날 뭔가 툭툭 튀어나오고 나중에야 끌어모아서 조립하곤 합니다....

>>353
귀여워(귀여워)
다음에 정식먹으러오면 디저트로 토끼사과 줘야지...

>>343 다이고가 좋아하는 과일은 수박과 참외임다 시원하게 먹는거 조아행

>>349 비밀친구 하자고 하면 연락처 주고 적당히 보낼 거 같은wwwwwww
일할 때 부르면 짜증나서 나오고 밥 사서 먹이고 돌려보내고
이 아조시 비밀친구가 뭔지 몰?루 친구인 걸 비밀로 하면 되는건가 할?거에오

>>352 캬 뭘 좀 아시는wwwwww 딱성냥 소매에 긁어서 불 붙이는 거 못참는wwwwwwww

>>357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나와도 밥먹이고 보내는건가 이건 매우 좋은 아조시

아 그리고
저어가 이제 위를 좀 봤는데
짬처리 같은거 아니빈다 그냥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넣었을 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수상할 정도로 낡고 지친 아저씨 공급이 많은 어장

낡고 지친 아저씨의 원조가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건 2p고? 원래대로라면 공급은 히다이 혼자뿐이니까 아주 희귀하다 이말이에오
강제 혼활 위기까지 겪는...

낡고 지친 아저씨주 ㅎㅇ

가끔 말딸들이 히다이의 혼활(이라고 쓰고 맞선)을 목격하곤 할 거 같긴 합니다... 😅
흔치 않음... 이라고 하고싶지만
의외로 흔함

양질의 소재를 직접 던져주시는 자비로움

>>359 이 아조시는 워커홀릭인 건 거의 동일함미다 그게 공식적 업무만 해서 글치
그러니까 일하다 불려나오면 짜증은 나도 좀 쉬고 그러는 거지(?)

코우주도 다이고주도 앵하입니다
>>365 다이고는 혼활 관심 없나요?

잠도 자고왓으니 일상을?구합니다?
>>364 이거 츠나타임스 특종 감이네요(아님)

>>367 없...다기보다는 미뤄두고 있다...?
사실 한번 깨져서 직장을 바꾼 상황이라 일단 미뤄두고 트레이너 일에 집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오
일단 본인이 급하지 않은 건 맞음! 고향 집에선 가끔 얘기하지만...

여러분의 썰풀이
언제나 감사합니다...

>>368 선생님의 뚝딱뚝?딱 맞?선자리 강제로 박제돼버려...🥲

>>369 후후... 곧 30대가 찾아올텐데.

간만에 코우와 일상! 솔깃하긴 한데... 지금 레이니주 답레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지라...
좀 시간이 지나긴 해서 혹시 주무시러 갔나 싶긴 합니다만은...

>>371 그 때가 되면 히다이 혼활이 완료되었을지도... 그럼 그때 도움을 좀 받기로 하죠(?)

>>373 과연 그때까지
완료되었을까?
🙂

혼횔 특) 집안에서 딱히 강요 안함

사과토끼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다들 어떤 사과토끼를 만드는지... 사미는 정석 1번일 것 같네요 재미없군

>>374 ....(눈치)

>>375 혼활이 필요없는 사람이 나왔다!

>>376 1번
무조건 1번이요
밑에서 두번째 절대로 아닙니다^^

>>377 솔직히 @코우주 한테 물어봐도 똑같은 대답 나올듯 ㅇㅈ?

>>375 거...
강한 부정은... 뭐다?

>>376 마지막 즈음엔 토끼가 아닌 게 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석은 실패하기 어려운 법... 제일 무난하고 예쁘게 깎는 사미다레였다!

>>378 밑에서 두번째가?아니라고??

아 앵커미스
아무튼 미즈호주 부정하셔봤자....

최근 츠나센 학원애서는 트레이너들의 혼활사정 탐문하는 것이 대유행이네요
어떤 두 명은... 혼활보다는 연애사정인 것으로 🙂

>>378 이건 역시 8번이네요

>>382 님 코우한테는 진짜로 3번처럼 깎아줄듯

>>383>>384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미즈호는 아무튼 1번으로 깎읍니다

>>386 그러니까 손으로 깎는다는거죠?(??)

>>378
마사바 : "에? 나 주는거 아니었어? 사과토끼 만들어달라고...?" (이미 다 먹은 사과)

>>387 평범하게 과일칼로 깎읍니다 날조멈춰!!!!!

메이사도 무난하게 1번일듯합니다
다들 모하모-하

>>388 "마사바씨가 원한다면 다시 깎아드리겠답니다...."

>>385 그러니까 다른사람한테는 손으로 으깨서 준다고...

>>392 진짜 이렇게 선동과 날조 적극적으로 하는 앤오 없다

음..2번 가능하긴 하겠지만 보통 위에서 첫번째일것 같은.

미즈호의 사과토끼는 당연히 손날치기로 정확히 4등분한 후에 노려보면 사과가 자연히 토끼모양으로 움츠러드는 거잖아요?

아무튼 쉬는시간 됏으니까 일상구함
사유 : 오늘 12시 넘어서까지 밤새게생김

>>395 이거네

>>395 진짜 이 히다이에게 일상이라는 맞짱신청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

히다이주 괜찮으시면 일상하실래요...?
아직 못만나본 또레나가 마리링이랑 히다이뿐이야....

길길길
오늘도 음해는 즐겁군요

>>399 저도 정말이지 일상을 하고 싶지만. 바깥애 있어서...
요즈음은 정말 바쁜 주간이라 늦게까지 나와있게되네요.
늦은 저녁에 들어가서도 계신다면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
권유 감사해요 ☺️❤️

메이사가 자기 미즈호 팀 담당인 거 밝혔을 때 히다이 반응이 궁금한 desu

홀홀 괜찮습니다...
코로롱의 유일한 좋은점은 집에만 있는거고
나쁜점은...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거라.. 시간이 많군요.... 아마 약먹고 자기 전까진..(?)

>>401 미치겟군요 님 >>402 레스 ㄱㄱ

>>402 하지만 밝히기보단 다짜고짜 매수각희짓 할거같아서 좀 두렵긴한....
에~ 꼴초~ 담배냄새 구려~ 반경 3미터 내로 접근하지 말라구 수상한 아조씨~

>>405 상당히 말이 심해?!
우우 히다이의 섬세한 감수성에 상처가...(??)

>>406 이 레스만 보아도 몬다이고 주식이 얼마나 유량주인지 판단할수 있다

>>407 동의하는 buy다

히키아조씨와 매수각희...
>>396 하실?

다이고와의 승부에서(그리고 정강이차기로) 인간이란 너무 나약한 존재구나 하는 걸 배운 메이사쨩...
한층 더 버릇이 없어졌다...(???)

농담이에요.. 설마 첫대면에서 저런 대사를 칠까...?
내 안의 유교걸아 다시 살아나줘(????)

>>409 "아주 좋소"

>>410 메이사주는 그렇겠죠
하지만 메이사도 그렇게 생각할까?(?)

>>411 선레?장소?

>>407 뭐 뭣 큰일이군 한마디 한마디에 장이 요동쳐

언젠가 메스가키 메이사가 메가스키가 되는 날이 올까요?
역으로 공격당하고 어버버하는 상황도 보고싶다

.dice 1 200. = 39

잠깐 다이스...

>>413 퇴근 후 오붓하게 둘이 저녁먹으러 데이트 가죠
아무튼 하야나미 코마자키만 아니면 됨

>>404 😶 "에, 그 여자 정말로 정상적인 트레이너였구나"
🤔 oO(그 완력, 이 맥스각희력... 아무래도 문제아 전담 팀인 것 같다)

>>405 😥 "나... 냄새나?"
😰 "수상해...?"
🥺 "훌쩍"

지금도 역으로 공격하면 하와와 메이사쟝 나올텐데요(??)
뭐 메가스키..될수있지않을가요... 메스가키랑 메가스키는 동의어잖아(???)

>>418 문제아 전담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 선레주쇼
>>418 문제아 전담(물리) 또레나

>>421 자
오늘 코우가 가장 땡기는 음식은?

>>419 ㅋㅋ좋다 지금부터 두뇌 풀가동한다

헉 어떻게 아셨죠 그 진리는 저만 아는 줄 알았는데(???)

>>423 두 렵 다

>>418
메이사:(어른이 이 정도로 울 줄 몰랐음)(대충 입가리고 당황하는 메이사콘)
메이사: 그, 저기... 담배 냄새는 나긴 나는데.. 아니... 알았어 그럼 반경 1미터로 낮출게..(???)

.dice 1 3. = 2
육류/해산물/양식

>>305
“우와... 최악이야. 그럴땐 우정 초코가 아니여도 우정 초코라고 거짓말이라도 하는거에요. 미스터 시라기.”

　그치만 미스터 시라기. 이름 모를 우마무스메한테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준, 답례도 아닌! 초콜릿을 우정 초코가 아니라고 하면!!! 오해만 생긴다구요 응애!!
레이니・왈츠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다이고를 쏘아보다가, 재빠르게 종이 상자를 낚아채고는 홱, 하고 고개를 돌린다. 흥.

“아아- ‘정식 계약 선물’이니까 특별히 받아주는 거에요.”

　눈동자만을 굴려, 다이고를 흘끔흘끔 잠시동안 바라보다, 청록색 귀가 아래로 힘없이 축 쳐진다.

“...사실 신경써줘서 고마워. 이렇게까지 해 줄 필요는 없는데.”

// 좋은... 아침....... (자다 깸)

모닝입니다

ㅋㅋ
어쩔수 없지
이미 다 들킨거 코마자키로 가는 수밖에.......

>>424 사실 멀리 안 가도 정색만 하면 바로 혼란 상태이상 걸릴 거 같은wwwwww

레이니주 굿-모닝?

>>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허접쟝 정색만 해도 꼬리내려요.....

츠나지엔 횟집이 코마자키밖에 없는가(?)

저는 말입니다.
레이니가 진심을 드러내지 않을 때에는 미스터 시라기라고 부르고, 진심을 숨기지 않을 땐 다이고라고 부르는게 정말 좋습니다.

음
미미.

하야나미에도 회정식 있어요
이웃집 회정식이라 결국 코마자키에서 회 사옴(????)

>>431 네 그렇습니다
츠나치 지역 내 양아치 일짱 식당입니다(미즈코우를 보기 위한 몸부림)

레-니주상 굿모닝입니다wwwww

2P 컬러말인가...?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

모두 어서오시오

>>432 좋은 포인트.. 너무 맛있어....(눈물줄줄)

>>432

퇴근! 앵하아!!!!!

원더주 원더호이~

>>435 크아악 보배로워 안대야 미쳤다 미쳤어
썰도.,.. 썰도 풀어주시면 너무 감사할거같아요

>>434 (으으윽 흑흑 콘)
>>435 우효

원.퇴.축

1인칭이 소관.
프라이드가 높고 오만함.
독일어를 쓴다

>>435, >>442
(벌러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너무 좋다....
2p 떡밥 꺼내길 잘했어 진짜 잘했어.. 칭찬해 과거의 나....

앗 원더주 퇴근 추카해오 원더호이!

>>435 '신'

다들 원더호이한 밤이오

이와시캔을 앞두고 꽤 많은 면에서 고된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물론 중앙에 있을 때만큼 철저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어제와 그저께 계속 연속해서 훈련 시범이 있었던 만큼 좀 많이 다소 지친 상태이긴 했다. 오늘은 그나마 기모노 차림으로 니시카타 미즈호는 퇴근할 수 있었다.

누구와 함께?
당연히 야나기하라 코우와 함께.
이제는 같이 퇴근하는걸 숨기지도 않는다.

　"코우 씨, 저녁은 가볍게 코마자키에서 어떠신가요? "

종종걸음으로 코우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추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조용히 말을 꺼내려 하였다. 아, 뭔가 오늘은 바로 집에 돌아가고 싶지가 않다. 에너지 충전이라도 하고 돌아가고 싶다...

코이츠wwwwwww 이제와서 공개연애를 하는wwwwwww

지금 온 레스주들 다들 앵-하 이오
원더주 위쪽에 마리야주가 답레 이어놓은 desu

>>448 킹치만 모브무스메들까지 이미 다 아는 상황에서 무슨 비밀연애를 하란 말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2번으로 깎아줌(?)

나니와 굉장하잖아....

situplay>1596949068>879

"그 녀석 인가..."

햐쿠모 마리야... 그 녀석인가...
제스처는 뭔데 내가 더 울고 싶다 야.
저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아니라고 하면 되려 식어버린단 말이야...
...아니 됐다. 지금은 그거보다 재미있는게 있으니까.

지금부터는 별개다. 지금부터 일어날 이야기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다.
그냥 내 욕심을 그득그득 채워줄 이야기.

"그러고보니 마리야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랑 그 니시카타가 사귀는거 알고 있었어?"

고개를 돌려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쪽을 바라본다.
도망갈 수 없게 만들어주마

마른 육포가 되어가고있어

>>426
"그치만..."

그치만...!
역시 쉽지 않구나, 많이 어렵구나- 생각하면서 쏘아보는 눈빛을 슬며시 피한다. 그러다가 상자를 낚아채 가자 다시 시선을 레이니・왈츠에게 향했다.
그런데 다른 쪽으로 고갤 돌려 버렸네.

"어, 응? 어어, 맞아, 정식 계약 선물이니까."

힐끔힐끔 보는 건 눈치채지 못했지만, 귀가 축 처지는 건 볼 수 있었다. 시무룩해 진 건가?!

"그렇게 생각하니 다행이야. 먹어보고 어땠는지... 말해줄 수 있어?"

이제는 정말 용건이 끝났다, 레이니・왈츠는 수업을 들으러 가든, 연습을 하러 가든 트레이너실에서 떠나야겠지.
지금 다리가 이래서 멀리는 못 나가고, 훈련할 때 보러 갈 수는 있겠지만 매번 기다리다 보면 불편하겠지...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

"...그러고 보니까 연락처, 교환 안 했지."

먹어본 감상을 들으려고 생각하니 그제서야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았다는 게 떠올라 그렇게 중얼거린다.

다들 어서오시오...

바빴던 일정도 지나가고, 벌써 퇴근시간이 다가왔다.
코우와 같이 퇴근하는 사람은, 물론 미즈호다.
이젠 당연한 일.

"좋지."

그녀의 제안에, 가볍게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사미다레네 가족이 운영하는 횟집, 코마자키.
상당히 괜찮은 곳이다.
작년 트레이너 회식도 그곳에서 했었고.
(그 덕에 원치 않게 소문이 퍼졌었지만)
코우는 익숙하게 미즈호와 팔짱을 끼려 한다.

대충 잘 해결한 듯한 두 사람.
코우는 슬금슬금, 퍼펙트 원더의 눈치를 보다가...

"......"

결국 화두가 던져지자,
아예 체념한 듯 조용히 테이블 앞으로 가, 착석한다.
햐쿠모 트레이너가 저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길 바라며.
사귄다는 얘기가 도는 건 이제 괜찮은데,
방금 전의 퍼펙트 원더처럼 곤란한 질문을 하는 건...

>>456
　뭐지? 여기서 그치만이라니, 정말로 다리를 걷어차이고 싶다는 강렬한 어필인가?
레이니・왈츠는 낚아챈 상자를 양 손으로 꼭 쥐고 있다, 아직 열려진 크로스백 속으로 조심스렇게 넣는다.

“응. 꼭 말해줄게.”

　슬슬, 등교시간이다. 곧 있으면 트레이너실에도 출근한 트레이너들이 하나 둘 들어올 것이고, 그 전에 슬그머니 빠져나가야겠지.

“그러면 번호. 빨리 입력해 줘.”

　그렇지만, 레이니・왈츠는 아직 트레이너실을 빠져나가지 않고, 핸드폰을 다이고를 향해 내밀어보였다. 오늘도 고생했다는 말과, 내일 다시 보자는 말에 얹어서 자기전 인사까지 알뜰살뜰하게 받아내겠다는 의지로.

“다리도 그 꼴인데, 굳이 나와주진 말고.”

>>458
이제는 팔짱을 끼는 것도 자연스러워졌지만, 역으로 팔짱을 껴와지는 것은 여전히 부끄럽다고 해야 할지, 조용히 코우의 어깨에 몸을 기대오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발걸음을 옮겼다. 정문에서 코마자키까지 가는 길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되려 금방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항상 하야나미에서 밥을 먹었던 터라 코마자키는 오랜만에 가는 편이다. 슬슬 코마자키가 코앞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하며 미즈호는 코우에게 말을 꺼내려 하였다 .

　"후후, 계속 특훈만 하고 있던 터라 많이 지치는 한 주 랍니다. "
　"오늘 저녁은 좋은 것으로 챙기고 내일 또 훈련을 준비하는 게 좋겠지요. 많이 지치진 않으신가요? "

이와시캔에 나가는 멤버는 팀 프러시안에서도, 팀 블레이징에서도 모두 두 명이다. 블레이징의 경우 모든 멤버가 이와시캔에 참여하는 셈이다. 상당히 힘든 한 주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 미즈호는 나름 걱정을 담아 물으려 하였다.

// 현생에 끌려갔다 왓소

근데 원더가 "그 니시카타" 라고 말했으니 마리야 이제 원더가 미즈호랑 안면 텄다는 걸 알겠군

사랑이 넘치네요 🥰

착각피폐 ON?

>>461
팥 초코와 어쨌건 생각해서 준 선물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인지 다이고의 정강이는 지켜졌다!
낚아채진 상자가 크로스백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것과 함께, 꼭 어땠는지 말해주겠다며 가려는 듯 채비하는 레이니・왈츠.
그러나 다음 순간 레이니・왈츠는 트레이너실을 빠져나가는 대신 핸드폰을 내밀고 있었다.

"!"
"알겠어!"

다이고는 핸드폰을 건네받고, 연락처를 입력한 뒤에 레이니・왈츠에게 다시 핸드폰을 돌려주었다.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았으니 지금 나가더라도 다른 트레이너들과 마주칠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

"응, 괜찮다 싶은 때에만 나갈게. 무리하지 않을 테니까 걱정 마."

아무리 그래도 아예 안 나가고 여기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지, 좀도 쑤시고... 뭐 하고 있는지 보고도 싶고.
그래도 말을 무시한다는 느낌은 주고 싶지 않아, 주의하겠다면서 말을 마친 다이고는.

"오늘 하루도 잘 보내, 수업 잘 듣고, 나중에 보자."

다소 평범하지만 그래도 진심을 담아 인사하며 웃었다.

//레이니주 피곤해하시는 것도 같고... 끝낼 타이밍이기도 하고... 슬슬 끝낼까요!

교내를 벗어나 걷다 보면, 금세 코마자키의 간판이 보인다.

"그래, 내일도 열심히 해야지."

이와시캔, 얼마 남지 않았다.
그녀들에게 꼭 좋은 성적을 안겨주리라.

"내가 그 정도로 힘들어할 사람 같아?"

지치지 않냐는 질문에, 약간의 장난기를 담아 대답한다.
중앙에서는, 둘보다 훨씬 많은 우마무스메를 관리한 적이 종종 있었기에,
이쯤이야 별 거 아니다.
언그레이와 사미다레도 특훈을 잘 따라와주고 있고.

>>465 "on"

학교 내에서 이동할땐 메이사가 다리가 될게.. 걱정말아요...
집까지 배달도 가능함(????)

ㅋㅋㅋㅋ메이사 택시 나쁘지 않은걸...
근데 다이고는 메이사가 그랬다고 말한 적이 없으니까 아무도 왜 저러는지 모를 거고
그러면 이상한 말이 막 나오는 거 아닐까???? 않되!!!!

자와자와...아니 글쎄 시라기 트레이너랑 메이사가...자와자와...

>>471 인물 외에 다른 전부가 빠지니까 매우 두려운 문장이 되었다 세상에나

>>470 최종적으로는 학생을 택시처럼 쓰는 트레이너가 있다는 소식이 이사장의 귀에 들어간다던가
오오 재밌겠어~(??????)

>>471
아니 잠깐만 이상한 날조 멈처

... 다이고씨...(?)

situplay>1596949068>761

마미레는 당혹스럽다는 듯 말하는 당신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잠을 자주 설치고, 또 그럴 때마다 다시 쉽게 잠들지 못하던 자신으로써 지금 이렇게 잠이 올 때 조금이나마 더 자두고 싶은 마음이었다. 이어지는 당신의 중얼거림을 들은 것일까. 마미레 몸을 뒤척이며 자세를 편하게 바꾸고서 평이한 웃음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말대로 침대는 아니니 당장 지금도 허리가 쑤시고 불편한 것이지만, 그 불편함 보다 매트까지 움직이는 귀찮음이 더 강했으니. 지금의 상태에 당신이 이 기구를 당장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조금만 더 누워 있다 비켜줄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면 이따가 사용할 때 비켜줘도 돼?"

하며 말하던 마미레 매트를 가져다 준다는 말에 당신과 시선을 마주한 채 가만 응시하다, 눈을 깜박거린다. 마침 귀찮았는데 잘 됐다만, 아니. 당신을 너무 곤란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생각하던 마미레 귀찮음과 미안함 사이에서 고민하며 앓는 소리를 낸다. 어떻게 운동하러 왔을 당신을 계속 이렇게 방해할 수도 없으니. 마미레 자리에서 일어나 선 채 당신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다 잠깐 빙긋 웃어뵌다.

"아냐 괜찮아. 여기 운동하러 왔지 누굴 돌보러 온 건 아니잖아. 내가 일어나게. 응."

>>473 >>475
으아악 아니야

어? 잠깐?만
정작 다이고는 아무것도 모르고 메이사만 소문을 듣는 것도 개꿀잼인데

>>467
　"후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코우씨라면 분명 거뜬히 잘 준비하고 계시겠지요. "
　"되려 힘들어 하고 있는것은, 이쪽일 지도 모른답니다... "

첫 지방에서의 대상경주 인만큼 미즈호 쪽도, 코우 쪽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이 쪽은 내기도 걸려있는 만큼, 더욱 더 철저히 준비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뭐가 되었던간에 3착 이내는 반드시 사수해 보이기로. 그것이 스트라토와 미즈호가 한 내기였기에. 어느새 도착한 코마자키의 문을 열어보이며, 창가자리가 비어있나 살펴보다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자아, 무얼 드실지는 미리 생각해 두시셨나요? "
　"모처럼 먹는 회인 만큼 선택은 코우 씨에게 맡기겠답니다. "

우마그린은 (소문 도는거)불편하진 않아?
엉? (메이사택시)편하고 괜찮은데

같이 뭔가 엇나간 대사가 왔다갔다하는게 머리속에서 보였어(??????????)

미즈농은 모르겠지만 코우쪽도 내기가 걸려있지...

>>478 이게 말이죠 참 오묘한 맛이 있거든요
업든지 안든지 지게에 태워 다니든지(?) 교내에서 메이사 택시를 이용하다가 소문이 퍼지고
그걸 근데 다이고는 모르고 메이사만 우연히 전해듣고?
그러면 메이사 입장에선 계속 태우고 다니기가 다소 애?매 해진 상태에서 다이고도 소문을 들었을 거라고 판단해 물어보지만?
다이고는 전혀 모르니까 괜찮다고 대답하고?

음
딜리셔스

>>480 ????????
맛잘알

>>482 미 미
우마그린 다리 다 낫기 전에 메이사 택시 운영을 해야겠군요 홀홀...

>>481 뭔 내기였는지는 thinking해봐야 하는 desu

>>480

>>485 쿠소닝겐이 아저씨냄새나는 쿠소닝겐으로 진화할지 하또로 퇴화할지(?) 정해지는 중요한 내기입니다(????)

마리야주 올 때까지 코우주 원더주 계속해서 잇기 어떠시오
사유 : 내가 원더가 코우 취조하는거 보고싶음

긴장이 된다...

전철.. 내릴 데를 잘 봐야해

메이사 택시의 운영방침은...
.dice 1 5. = 2

1. 어깨법
2. 공주님 안기
3. 업기
4. 목마
5. 지게

다갓.. 예전부터 느꼈지만 예능감 참 대단하다니까....

>>공주님 안기<<

무엇을 해야할까(뇌가녹음)

스트라토도 인시던트&콜로 이와시캔 전에 스탯을 올리자

>>493 일 상 구 하 기

이 아이러니함의 극치
이것이 바로 예술

2회 채웠지않나 제시말고는 못하는걸로 아는데

아 그런가
제시 남았으면 하거나... 아니면 일상...

"너무 무리하진 말고."
"힘들면 조금 기대와도 괜찮아."

물론, 「경쟁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라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라이벌이기도 하단 것은 명백하기에.
어느새 코마자키에 들어서고, 코우는 비어있는 창가 자리로 미즈호를 이끌고 간다.
저녁 시간이지만 가게 안은 아직 고즈넉했다.

"연어 어때?"

.dice 1 3. = 3

다갓님 진짜요??????
.dice 1 2. = 2
ㅇ / ㄴ

(뭐지)

큰일낫음
@코우주
너무 졸림.

주무십쇼

자정에 땡하자마자 부활하는 미즈호주를 보여주겟소
누가 열두시 되면 사라지는 신데렐라라고 햇나??? 열두시 되면 부활하는 미데렐라다.

>>0

교내 게시판에 A4 용지로 출력된 심플한 디자인의 포스터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훈제파티를 나눠드립니다.』

[주말에 본가에 잠시 돌아가기전 육류 및 생선을 위탁받아 다음주 월요일 훈연된 상태로 제공해드립니다.
해당 육류 및 생선은 비행기가 출항하기 30분전에 위탁받을 예정이며 관심이 있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자 메세지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연락처가 적혀있고 그 아래에는 커다랗게 빨간 세리프체로 이렇게 적혀있다

장난성 식재료는 극구 사절합니다.

>>505 기에엑 (쪽잠자러감

잘자요
(장난성 식재료를 주면 준사람이 식재료가 되나)(아님)

스트라토의 경멸을 받을수있다

>>466
　핸드폰을 돌려받은 레이니・왈츠는, 다이고에게 보이지 않을 각도로 번호를 연락처에 저장한다. 뭐라고 저장했는지는, 일단 비밀이다............. 아니 다갓님 재미삼아 넣은 선택지 좀 귀신같이 골라주지 말라고요...!!!! 응애... (모니터 너머에서 울고있는 마주)

“...하긴, 본인 상태는 본인이 잘 알겠지.”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럼 교실로, 돌아갈 시간. 트레이너실을 나가려다가, 다이고의 인사가 들리자, 그녀는 웃으며 돌아보았다.

“바이바이. 다이고. 응. 나중에 만나.”

　누군가가 보기엔 평범한 인사, 하지만, 그것만 있으면, 나, 웃을 수 있어서...

// 고생하셨습니다....... (매우 졸림...........)

스트라토의 경멸이라니
이거 귀하군요..........

>>0
>>507

"....체-엣. 미리 막아버리다니."

장난성 식재료는 극구 사절이라니.
이 글씨만 없었어도 수르스트뢰밍을 맡긴다는 참신한 발상을 현실로 옮겼을텐데 말이야.
뭐 농담이지만. 장난이 아닌 식재료는 뭘 맡길까. 일단 연락처만 적어가야겠다.

장난성 식재료의 기준은 어디까지일지 쓰고나서야 궁금해졌다

악취심한거나
훈제에 비적합한거 들고오는경우정도

뭐지
대체 뭐라 저장한 것이지??? 일단 비밀이라는 건 나중에 밝혀짐을 암시하는 것인가??? 방식은??? 우연히 보게되는 건가????
허억 벌써부터 머리가

ㅋㅋㅋ농담이고 어쩌다 보니 하루 종일 이었네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오 레이니주! 피곤하실 텐데 얼른 주무세요, 그래야 내일도 힘차게 월루를...

다이고❤️라고 되어있으면 재밌겠..ㄷ...(????)

>>515
흠... 그렇군...
훈제치즈 맛있으니까 메이사는 치즈 들고 갔다는걸로 해야겠다

사과나무 훈연제를 쓸예정인

>>0 situplay>1596949068>973

오늘의 게시판에는 무엇이 붙어 있을까!
동아리 모집부터 시작해 항상 붙어있는 게시물들 사이로 오늘은 특별한 게시물 하나가 눈에 띄었다, 바로 배를 보이고 누워 있는 고양이 사진이 걸린 문서 하나.

"고양이 이름 공모전인가... 어디 보자..."

찬찬히 읽어보니 정성들여 쓴 게 티가 난다. 식당 근처에서 가끔 보이던 고양이가 제 집을 찾게 된 모양...인데, 문의사항이 있다면 사미다레 스와브에게 가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담당하는, 그 키 큰 아이였던가.

"왜 문의를 이 아이가 받는 걸까."

궁금해서 못 참겠다!
다이고는 이름을 추천할 칸에 글씨를 적는 대신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겼다, 팀 블레이징 부실이 어디더라?

>>0 >>507

"훈제인가... 이런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지."

상당히 심플한 포스터였기에 오히려 눈에 더 띈다. 육류나 생선 등을 위탁받아서 다음 주 월요일에 훈연된 상태로 돌려준다는, 이보다 더한 서비스가 어디 있을까 싶은 내용이 적힌 포스터. 다이고는 아무런 의심 없이 집에 있는 재료를 떠올렸다.

"...역시 고기지, 오리가 있던가?"

쓰읍, 생각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지금 당장은 집에 갈 수가 없다, 집에 가서 한번 더 확인하자고 생각한 다이고는 연락처를 적은 뒤에 발걸음을 옮겼다.

https://youtu.be/GMyP1WrXO30?si=YuHyqTDSa_Iqrdkd

스트라토 파파는
주말엔 BBQ 파티다를 외치는 사람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나온 고양이 이름 목록

1.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2. 타마

3. 토라

4. 사요나라 네코짱

5. 제노사이드 커터

6. 노츄(노츠)

7.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8.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중 어떤 걸로 정해질지 저도 아찔해서 모르겠습니다.........


앗 왜 오늘도 이 시간이지... 자정까지 앞으로 약 50분
그때까지 저와 일상을 돌릴 분 혹은 메이사주를 찾습니다...

메이사만 지정인 이유: 초코를 주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 시간이 안 된다면 거절하셔도 오케이니까요

이미 2회분 반응한 뒤라서 토큰은 없지만
그래도 반응하는 것이 인지상정!

>>517 에이 설마 하트는 아니겠지
뭔가 웃긴 별명 같은 거 지어서 써놓은 거 아닐까???? 그래서 막상 전화나 문자를 받을 때 확인하면 아무도 유추하지 못하는 것이야...

헉
사미다레와 일상을 할 수 있는 귀중한
하지만 메이사주에게 양보하겠습니다 초코는 중대사항이니까

>>518, >>522 스트라토 파파 주말에 놀러가도 되나요?????

>>515 흠흠... 역시 훈제 회는 '회'라는 이름에 맞는 재료가 될 수 없겠죠(아무말)
역시 연어 스테이크가 답이다! 🤝

>>523
이몸 등장
시간은 차고 넘칩니다.. 저는 이번주를 오롯이 요양하는데 쓰라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상판을 하는게 요?양이냐고 물으신다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아무튼 정신은 풍족?해지니까 요양이 맞는게 아닐까

잡설이 길었습니다
초코 주시고 함정..아니 우정초코 받아가시죠

배고픈 타이밍에 훈제요리 얘기가 자꾸 나오니 배에서 소리가 난다...

>>526
제임스 본드를 닮은 남자와 남자의 대화가 가능하다면

>>530
세상에 너무기대된다 싸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진심 도전장 초코는 이미 줘버렸지...
하지만 사-미는 이와시캔에서 맞붙는 찐 라이벌이니까...
어쩔 수 없지... 우정 초코를 두 개 줘서 균형을 맞춰야겠다(???)

월루할 때 잠깐 고양이 이름 이야기를 본 것 같았는데, 인시던트 앤 콜이구나. 🤔 혼란스러운 이름들로 가득하네...
앗 나 질문질문. 인포메이션에서 2회 한정이라는 건 >>0의 봄 피리어드 기간 내를 말하는 거야 ~-~?

근데 훈제만들기 이래저래 손많이가서
거들사람 마다하지않을것

>>533 맞워요~
지금은 봄 피리어드의 1턴! 캘린더를 보면 알 수 있을거애오~

>>525 아니 저도
그 소문만 무성한 쥬라기 다이고와 일상을 돌릴 수 있다니 귀중한...!!!! 저는 욕심쟁이니까요...... 혹시 텀이 느려도 괜찮다면 천천히 일상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기도 해요...👀

>>528 오늘도 괴문서 작가 모드가 켜진 메이사주 하이입니다
이번주 통으로 요양이요....??? 지금은 좀 어떠신지 걱정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은 안 움직이니까 요?양이 어느 정도는 맞지 않을지🤔

알겠슴다
그럼 상황이랑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선레는 역시 다이스 롤로?

.dice 1 2. = 1
(높은 쪽/낮은 쪽)이 선레를 써 오는 겁니다!

.dice 0 100. = 33

>>533 맞습니다! 진행 섹션을 보시면 각 피리어드별로 턴 수가 배정되어 있는데요, 봄 피리어드 같은 경우에는 1턴이기 때문에 봄 피리어드 내에서는 인시던트 앤 콜을 최대 1회 제시, 2회 반응했을 때 인연 코인을 획득 가능합니다!
피리어드라고 해서 꼭 1턴이 아니라 2턴인 경우가 있으며 2턴일 경우에는 2턴 동안 최대 제시 2회, 4회 반응까지 인연 코인이 획득이 가능해요!

그리고 츠나지에서는 흔한 일이니까... 이 혼돈과 파괴에는 마미레주도 곧 익숙해질것(????)

>>533 봄 피리어드가 1턴이랑 2턴으로 나뉘는데
인앤콜 보상 제한은 봄 피리어드 1턴에 2회/2턴에 2회 이런식이에용 한 계절 피리어드당 총 4회
지금은 17일까지 봄 피리어드 1턴!
(설명을 잘 못하는 사람...)

>>536
열은 많이 내렸으니(사실 약먹어서 내림ㅋㅋㅋ) 괜찮읍니다 저는 말?짱합니다

.dice 1 100. = 17
오늘도 다이스의 여신은 나에게만 츄할것인가....

마미레주도 하이입니다~

앗
설명은 다른 분들이 충분히 해 주셨네요 빠르고 친절하신 분들,,,☺

오늘 일상의 마술은

이영상의 약 7분부터에서 착안한
https://youtu.be/QQWRNbmSDkY?si=rIgNHBIj3aNxT_50

오늘도 다이스의 여신은 나한테만 츄~하지
선레 부탁드림다 사미다레주
상황과 장소는 편하신대로 오마카세를...

지금 보니 설명 틀렸자너! 봄 피리어드가 2턴짜리라서 1턴씩 따진다는 걸 잘못 썼다...(쭈글

>>536 헉 좋습니다 조아요
사실 직접 보고 고앵이 키운다는거 확인하고서 사나라고 이름 전해주려고 했읍니다 홀홀

>>542
오렌지가 거기서 왜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모자에서 멜론이 나왔어)

멜룬다고

>>540 갸아아아악 33을 이기다니ㅣㅣㅣㅣ

알겠슴니다 그럼 늦은 시간 으슥한 곳으로 메이사를 부르는 사미다레
라는 상황으로 해 볼게요(?)

>>544 앗싸~ 역시 티라노T는 철두철미하구나....(?)
그럼 혹쉬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사미가 부른거라 의심없이 가는 메이사..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던 것은...(????)

>>537 턴이 붙어있는 이유가 있었구나. 다이고주도, 다른 모두 친절한 설명 고마워 🤗
>>538 월루하다 잠깐 보고 새로고침 하면 스레가 갈려있고 그렇지만.. 절반 정도는 따라잡으며 익숙해지고 있답니다. 😉 (???)
>>541 👋

ㅋㅋㅋ...아아... 맞아..
정주행을 하다보면 읽은만큼 또 스레가 늘어나있지...(??)

>>548
알겠읍니다! 금방 가져오꼐용!

situplay>1596949100>453-459
모르냐고 묻는냐면, 마리야도 풍문으로 듣는게 있다보니 그러한 소문이 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슬금슬금 야나기하라쪽을 바라본다.
아직 자신은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는데, 마치 체념한 듯 다시 테이블에 앉아서 애기하는 것이 마치 죄인같이 보인다.

"...원더, 공공장소에서 실례야."

마리야는 정론을 펼치며, 야나기하라상한테도, 주변 트레이너들한테도 민폐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물론 트레이너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지만, 어느정도 집중력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그러니까 이이상은 하지않는게 좋을 것 같단 충고를 해야겠지.
때론 담당에게 따끔한 소리를 하는 마리야지만,

"물어보는 건 말리지 않으니까, 다음엔 시기와 장소를 잘 택하고."

아뿔싸. 정론은 정론이지만 마리야는 원더의 전담 트레이너였었다...야나기하라의 의사는 어디로 갔는가?
//집행유예

게시된 글을 보고 나서 바로 향한 곳은, 사미다레 스와브가 있을 법한 장소인데...
솔직히 말하면 정확히 어디에 있을지 알 수가 없었던 관계로, 팀 블레이징에게 배정된 부실로 향하기로 했다.
여기 없으면 또 어딜 가야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목발을 짚은 채 어느새 부실 앞에 도착한 다이고는, 닫혀 있는 부실의 문을 두드린다.

"안에 누구 계심까~"

어쩐지 여기 고양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촉(?)이 오는 것도 같고...?

반전스트라토
머리속에서 썰은 생각나는데
글로적기는 애매하군.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이걸 막레로 하겠슴둥...

마하마하~

>>555 생각나는걸 그대로 옮긴다면...?

ㅎㅇ용 수과씀다
@원더주
더 잇고싶으시면 이으셔도 될듯합니다

그으렇다면 이쯤에서 끝으로 할가오.
대충 연락처만 교환한걸로

1인칭이 소관이고 상대를 우민이라고 부르고
반말이고
보틀쉽이 취미고
추입에 소관의 영역은 남의 승리를 빼앗는것으로
긍지를 꺾는다는 나쁜 마인드.
초ww

집념과 직진의 우마무스메 원더

>>559 넹 수과셨엉요
>>560 (맛있다)

우민이라니 불려보고 싶어(???)
하지만 의외로 보틀쉽이 취미라니 귀여운!!! 추입인 이유도 너무 귀엽멋있는!!!!!

>>558-559 수고하셨습니다...!

부활

>>476 도로마미레 퀸

"진짜가..."

조용히 중얼거릴수밖에 없는 모습이였다. 사실 침대에서 자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어째서 여기서 자고 싶어하는 걸지. 저 웃음이 뭇내 신경쓰인다. 분명 편해보이지는 않는 모습.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르기에 그저 걱정그레 보고 있었다.

"... 그라므는 되기는 하는디..."

사실, 매트 끌고 내려서 하는게 몇초걸린다고. 그렇게 귀찮은 것은 아니다. 후에 다시 올릴때야 조금 귀찮지. 하지만 자고 일어난다면 그렇게 귀찮지는 않을것이다. 그보다, 너무 신경쓰이는걸. 그런다는것을 모르고 있었다면야 그냥 편하게 했겠지만...

"...편히 자그라, 진짜 그러다 허리 빠지뿌므는 안되어야..."

자신의 몸이 안좋았기에일까. 아니면 자기 동생이 그렇게 한다면이라는 가정을 견디지 못해서일까. 분명한 점은, 당신이 일어나는걸 보고 다행이라는 듯 끄덕인다.

"자, 여 매트 깔아놨응게...푹 쉬그라."

내가 돌아왓다

스트라토가 부르봉이 아닌
빌런으로 왜곡된 이미지의 라이스를 동경하고
중2병을 앓는 세계선이면 가능한 이야기

불을 꺼야 자는데 불끄러 가는그 게 너무 길어어

미즈농도 나니와도 어서오는

>>569 아앗아... 요즘은 스위치에 뭐 붙이고 원격으로 끄고 그러던데..

ㅎㅇ용
>>569 리카주의 집 얼마나 넓길래(아님)

>>569

또레나 불꺼조

자
커피에 아이스크림에 모든 잠 깰 준비를 다 마쳤다.
일상왕모드 "on" 이다
이제 코우 답레 써와야징

원래 방 불 끄는게 제일 귀찮잖아요

타니노 김렛의 목소리 진짜 너무 좋은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니와주입니다.

아니 어떻게 우마뾰이가 멋질수 있지

>>0 >>507

요구 조건 하나 달리지 않은 봉사다. 마미레는 포스터의 내용을 읽어 보고서 그런 생각을 한다. 누군진 몰라도 정말 고마울까. 시간도 손도 많이 가는 훈제를 대신해준다니. 치즈, 연어, 햄 등등 여러 가지 훈제들을 생각하던 마미레는 연락처 아래 적힌 경고를 본다. 설마 바보같이 그런 장난을 치는 이가 있을까 싶지만. 있으니 이렇게 경고를 해뒀겠지.

헌데 맡긴다면 그 양이 얼마가 되던 다 받아 줄 것인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양껏 훈제하여 이 포스터를 건 주인에게도 고마움의 답례로 나누면 좋을 것 같은데. 고민하던 마미레는 번호를 저장하고서 문자를 보낸다.

[많이 맡겨도, 괜찮아?]

답변이 돌아오기 전 까진 무엇을 훈제를 할지 고민하며 걸음을 옮긴다.

늦었지만 모두 어서 와~

헉 졸았따
일상 하자고 해놓고 졸아버렸다
흑흑 사미다레주 죄송하빈다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아무래도... 일어났을 때 답레가 있다면 그때 달아드리겠으빈다...

오신 분들 다들 앵하!!!
그리고 저는 앵바... 다들 즐거운 밤 보내세용!!!

모두가 저마다 초콜릿을 만드느라 바쁘던 한때도 어느새 지나 버리고, 시끌벅적한 초콜릿의 열기도 어느덧 식어갈 무렵. 이와시 캔이 가까워지고 있다. 대상경주의 출전을 앞둔 이들은 매일매일이 저마다의 스케줄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미다레도 예외가 아니라 학원에서 종일 트레이닝만 하다 정신 차려 보면 밤이고, 또 그런 하루가 벌써 몇 번이나 반복되었지 뭔가. 덕분에 언젠간 주어야지 마음먹었던 초콜릿은 타이밍을 놓쳐 주지도 못하고. 이와시 캔은 하루하루 다가오건만 기껏 심혈을 기울여 만든 초콜릿은 아직까지도 냉장고에 박혀 잠들어 있었다…….
늦은 밤, 냉장고를 열었다가 빛을 보지 못한 초콜릿과 이번에도 눈이 마주친 사미다레는 결심했다. 오늘 제대로 승부를 보겠다고……!

[있지, 메이.]
[꼭 해야할 말이 있어.]
[부둣가 근처로 나와줄래?]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문자 상으로는 온전히 전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다소 많은 생략해버렸다는 것까진 미처 생각지 못한 모양이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메이사가 순순히 그곳까지 나와 주었다면, 야밤에도 찬연한 가로등과 선등 불빛 닿지 않는 으슥한 자리에서 서성서리는 사미다레가 보였을 것이다. 두 손 가슴에 꼬옥 얹고 발꿈치 조마조마하게 들었다 내리는 옆모습이.

잘자요

앵바앵바~ 다이고주 주무십셔~

>>578 괜찮슴니다 괜찮습니다
저도 새벽에는 오래 못 있으니까여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봅시다
앵바~

메이다레 팝니다(?)

>>576
답장이 있다면
수용량에는 한계가 있는점 죄송합니다 라고했을듯

>>499
　“후후, 기댄다는 게 말만 해서 되는게 아니겠지요. 노력해 보겠답니다….. “

[ 라이벌 ] 의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코우는 이미 여러 번 팀을 맡아본 적이 있겠지만 미즈호는 이정도 규모의 팀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니 당연히 이런 팀 단위 특훈에 기운이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이틀 연속으로 훈련 시범을 선보였다면 더더욱 그렇다….. 코우를 따라 창가 자리로 들어서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코우의 건너편에 자리잡아 앉았다. 회도 좋지만 회가 올라간 덮밥도 나쁘지 않다. 무얼 시키면 좋을까….

　“연어요? 연어라면 당연히 괜찮답니다. 회가 좋으신가요, 덮밥이 좋으신가요? “

망설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것은 상대의 의사를 묻는 게 먼저다. 오랜만에 가게에서 먹 는 연어에 미즈호는 다소 신나 있는 상태였다.

다이고주 굿나잇 이오

메이다레.... 너무 비싸서 못사고 있음....

자 팀 프러시안 무스메들
미리 마음의 준비 하라고 채팅형 일상 가능?

다이고는 초대해 두면 아침에 보겠지 정신임 지금

다이고주 잘 자 👋

답레 쓰면서 모두에게 질문, 다들 목떡이나 테마곡으로 생각한 곡들 있어 ~-~?
앞스레를 정주행 해보면 나올 것 같긴 한데. 늙어서 정주행이 느려서 흑흑...

그러고보니, 사-미에게만 주지 못했네. 초콜릿.
그런 생각을 하는 것과 핸드폰이 울리는 것은 동시였다. 그리고 문자의 내용을 읽고 나니 어쩐지 웃음이 나왔다. 마침 떠올리고 있던 상대에게서 온 문자였다. 근데 내용이 뭔가...

"하하하... ...뭐지? 나 뭐 했던가??"

꼭 해야할 말이라는게 '이제 더는 못참아. 넌 친구도 아니야!'같은 말이면 어쩌지?
새싹처럼 돋아난 상상은 무럭무럭 자라서 가지를 뻗기 시작했다. 어어어어쩌면 '지금까지 참다참다 이젠 무리다'하면서 바다로 민다던가, 아니면 어제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본 영화처럼 컨테이너가 가득한 항만에서 총격전을... 아니 역시 이건 무리지.

방에서 고민만 해도 소용은 없겠지. 무엇보다- 시간을 너무 끌면 추운 바닷바람에 사-미가 오래 있다가 감기에 걸릴 수도 있고. 이와시캔에서 맞붙을 라이벌이기도 하니, 가능하면 컨디션은 만전이었으면 좋겠는걸. 좋아. 생각은 여기까지. 일단 겉옷과 아직 전해주지 못한 우정초코를 챙겨서 밖으로 나선다. 밤에 나가는 것 정도야 이미 익숙한 일이고.

"사-미~"

시골 거리의 밤을 밝히는 가로등도 선등도 미처 밝히지 못한 어두운 곳, 으슥한 자리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어서 눈을 가늘게 뜨고 보다가, 곧 그것의 정체가 사미라는 것을 눈치챘다. 왜, 왜 저렇게 어두운데 있는거야. 가로등 아래에 있지.

"미안~ 보자마자 나온다고 했는데 좀 늦었네. 그래서, 무슨 일?"

사-미 근처로 다가가며 물어본다. 해야할 말이라는 건 어떤 말일까나?

이쪽은 youtube.com/watch?v=vU3ofKiAjLk !

https://youtube.com/watch?v=vU3ofKiAjLk


링크 탈수 있도록 수정수정-

"음, 덮밥으로 할까?"

사실 뭐든 상관없지만, 그쪽이 조금 더 끌리기도 하고.
자리에 앉은 코우는, 자신과 미즈호 몫의 숟가락과 젓가락을 각각 놓아둔다.

"맞다, 얼마 전에 스트라토 양이 부실에 찾아왔었어."

그리고 가볍게 말을 꺼낸다.
이전에 그 관련으로 이야기한 적도 있으니, 말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목?떡
https://youtu.be/1X2y6wpTj38?si=eb32Ta89pik_-56y
원래 이거였는데 바꿀까 고민중..

학원 내에 길고양이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지 않은 야생동물이니 문제될 것 없는 상황이지만, 그 고양이를 정식으로 데려와 실내에서 기르겠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한적한 오후의 어느 시간. 팀 블레이징 부실의 풍경은 이전에 비해 새로운 것들로 차 있었다. 예를 들어 부실 한구석에 임시 마련된 상자 안에서 잠든 고양이라든지, 그리고 그 고양이를 보며 두 손으로 머리를 싸맨 사미다레 같은 광경으로 말이다. ……그래, 사미다레도 결국은 츠나지 말썽쟁이 3인방의 멤버 중 하나. 모르는 사이 말썽쟁이 기질이 조금은 옮아버린 것이었다.
이름 공모까지 벌써 공개적으로 해 버렸지만, 트레이너님한테도 허락 받았지만! 역시 사고 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안스러운 마음도 세상모르고 늘어져 잠든 고양이를 보고 있으려니 보송보송하게 풀리는 것 같기도……. 핫, 이게 아니지.
사미다레가 잠든 고양이를 앞에 두고 저 혼자 머리를 싸매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고, 제 뺨을 착 때리고, 앓는 소리 내며 갖은 원맨쇼를 하던 그때, 돌연 부실의 문이 울렸다. 화들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려던 것 간신히 자제하며 뒤를 돌아본다. 엇, 어, 어, 어어어어어어떡하지. 평소였다면 곧장 문 열어줬을 테지만 지금은 찔리는 구석 있어선지 없는 척하고 싶은 마음이 먼저 불쑥 솟아난다. 하지만 그래봤자 고양이는 내일도 여기에 있을 거고, 모른척 하기만 해서는 언젠가는 닥칠 미래를 늦추기만 할 뿐이다. 역시 문 열어야겠지……. 사미다레는 고양이가 잠든 상자 위에 담요를 덮어 가린 후 소리나지 않도록 조심히 문을 열었다. 그리고 들어오라는 듯 한 발짝 물러난다.

다이고는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는데도 저 혼자 삐질삐질 땀 흘리고 있다. 입도 과할 정도로 합 다물고 있고. 누가 봐도 수상해 보이는 낌새로, 사미다레는 꾸벅 인사를 했다.

바꾸게 될 목떡도 기대되네요 🙂

이건 미즈호 테마곡은 아닌데
가사가 레이니 생각나서 답레 쓰다 말고 가져옴

>>590 테마는 없지만 목소리는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울먹거리는 느낌은 살짝 뺀 정도로?

>>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시지
이 바닥의 최대주주시면서 겸손떠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590
이것은 매우 좋은 질문
메이사쟝의 목떡은 요런 느낌입니다..
이미지랑 다르게 쪼금 성숙한 느낌도 있고?? 다른 곡이 더 나을라나?하고 요즘 살짝 마음 흔들리는중
https://www.youtube.com/watch?v=GjR9eBRJZsI

테마는.. 사실... 이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워요
가사처럼 제3자의 입장에서 본 메이사가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가사 번역돼서 붙은 게 없다...? 그래서 그냥 생각만 하고 있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tkXE7UUXxc

가사없는 테마곡은 찾는 중..아마.. 아니 잘 몰?루....

왜 다 조협종 곡임?하신다면
제가 조협종 너무 좋아 다이스키스키라서 그렇읍니다(????)

>>599 사미다레 이격 언제 나오나요?

모두의 띵곡추천은 집에 들어가서 들어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
말딸 또레나들이 노래도 불러준다니

히다이주... 아직 집이 아니신...것...? 지금 시간이... 호에엑...

>>594
　"후후, 그렇다면 가볍게 연어 덮밥 2인분으로 주문하도록 하겠답니다. "

코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미즈호는 바로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직원을 불러 연어 덮밥 2인분을 주문하려 하였다. 사람이 아직은 많지 않기 때문에 연어 덮밥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이, 두어 번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에 곧 완성되어 나올 것이다..... 주문하고 난 뒤에는 코우가 세팅하는 것을 돕다가, 얼마 전에 스트라토 엑세서가 찾아왔다는 코우의 말을 듣고는 눈을 밝혔다.

　"아아, 스트라토 씨가 드디어 코우 씨의 부실에 찾아가셨군요! "

손을 딱 모으며 그 말만을 기다렸다는 듯, 미즈호는 코우를 향해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자아, 그래서 그 아이는 코우 씨에게 어떤 인상이었나요? "
　"[ 성층권 ] 에 대한 이야기를, 그 아이가 하지 않던가요? 어떤 하늘을 보려 하는지에 대해서도 묻지 않던가요? "

>>602 🙂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것이고요...
🙄

히다이=상.....오늘 me와 같이 밤 새보실....?
아니 왜 지금도 집이 아니신 것이오 님 빨리 귀가하셔야 하는 거 아님

히다이주에게 집을 돌려줘!!!

히다이주의 house 아직 가려면 멀었다

>>566
그렇게 자놓고 또 자? 방도 아니고 여기서 잔다고? 익숙하다면 익숙한 당신의 반응이라. 걱정을 담은 채 자신에게 향하는 당신의 시선 또한 모르는 것은 아니다. 정말, 기구를 이렇게 차지하고 있으면 화를 내거나, 비키라며 눈치를 주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아니더래도 절 깨우는 것에 그치던 것에 당신은 매트까지 가져다준다고 하니 이 얼마나 친절한 것인지. 분명 자신에게 이렇게 대하는 만큼, 다른 이들에게도 동일할 것이라. 좋은 사람으로 다른 이들의 기억에 남았을 것이란 생각을 잠깐 한다.

"그치. 허리 아프면 달리기도 힘드니까."

말하고서 짧게 하품하며 기지개를 켜던 마미레는 비척비척 당신이 깔아놨다는 매트 쪽으로 좀비 처럼 걸어가고서 그대로 풀썩 쓰러져 눕는다. 매트라지만 아프지도 않은 것인지. 금세 다시 잠들 듯, 반쯤 뜬 눈을 깜빡이며 이집트의 파라오처럼 눕기도 하고, 옆으로 누워보기도 하다가 엎드린 자세로 눕는다. 그리고선 다시 자려나 싶지만, 졸린 눈을 떠내고서 마미레는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이 어떤 운동을 할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답변 고마워! 모두의 목떡 하나하나 들어보고 있답니다. 😉
질문을 한 이유는 아이들 캐릭터성을 이해하는데 시트도 있지만, 목떡이나 테마곡도 또 많은 도움이 되어서 말야. 🤗

https://youtu.be/OpZrT2Ov0UY
미즈호 목떡은 이거 입니다

약간....
선미+청하느낌으로 생각하는 리카주.

보라빛밤이랑 열이올라요 느낌이라던가

그리고 팀 프러시안 항목 수정이 완료되었읍니다
윅기 수정 표 만들기 정말 dog힘드네 진짜

situplay>1596949068>834
긁은 기억은 없다라.
자신도 원더와 계약한 기간은 짧지 않지만 레이니가 묘사하는 원더는 자신이 아는 담당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녀가 발끈했을 부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누구라도 의아해할 것이다.
단지 원더였기에 그 반응이 지극히 솔직했을 뿐.

'차라리, 지적당한게 원더라서 다행인걸까...'

한편으론 안심하면서도 한 편으론 레이니가 말하는 건 왜인지 모르게 무언가 결여된 것처럼 보인다.

"...승자는 늘 겸손해져야한다고 하지."

마리야는 일부러 상투적인 말을 꺼내며, 레이니의 반응을 본다. 딱히 반응은 없어도 괜찮았다. 중요한게 아니니.

"당연히 미승리전에서 이겼다고 우쭐대는 것도 안좋아."

대자보쪽에 다가가 레이니가 가지고 있던 토끼 스티커를 살며시 가져간다.

"적어도 내 담당을 박살낸 우마무스메라면..."

그리고는 퍼펙트 원더의 이름의 스티커를 붙이곤...

"...승자로서, 왕관의 무게를 알아줫으면 하는 걸."

명함을 꺼내며 자신이 원더의 트레이너라는 것을 밝혔다.

"...레이니 왈츠."
//다음 막레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고로 어촌에서는 중대한 결전을 벌일 때 다리 밑이나 운동장이 아니라 부둣가에서 만나는 법이다. 그런 법칙에 의거해 메이사를 그곳으로 불러낸 것까진 좋았는데, 여기 생각보다 너무 으슥하다……. 그렇지만 밤에도 뱃일하는 사람 생각보다 많고…… 보는 눈 있는 데서 초콜릿 선물하기는 부끄럽고……. 그런 어리숙한 이유로 사미다레는 좋아하지도 않는 어두운 장소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버텼으나 한계는 빠르게 찾아왔다. 우마무스메는 기본적으로 어두운 곳 꺼리는데, 심지어 그러잖아도 겁 많은 사미다레가 계속해서 후미진 곳에 있기에는 역시 무리다. 그냥 카페 같은 데서 만나자고 할걸 그랬어! 자꾸만 무서운 생각 떠오르려는 것 간신히 막고 있기도 한계에 달했다. 일단 밝은 곳으로 뛰쳐나갈까 생각하던 차에―

몹시도 반가운 목소리 들은 귀가 먼저 홱 돌고, 그 다음으로는 복슬복슬한 머리칼 흔들리도록 빠른 고갯짓. 사미다레는 지역 주민들의 눈을 피해 숨어 있던 것도 잊고 메이사를 향해 돌진하다시피 달려갔다. 그리고는 제일 먼저 메이사를 꽈악 안으려고 했을 테다. "메이, 나 , 보고 싶었어."라는 말 포옹에 묻혀 웅얼거린다. 평범한 환영이라기엔 조금 과했다. 이제 보니 눈망울이 다소 촉촉한 것 같기도…….

한동안 그러고 나서야 격한 환영 인사 끝냈으리라. 사미다레는 조금 전의 말 곱씹다가 앗, 하고 뒤늦게 야심한 밤에 불러낸 목적을 상기할 수 있었다.

"아, 으응. 그건 말이지."

사미다레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서는 양 주먹 불끈 쥐어 보인다. 그리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데, 바짝 자른 앞머리 덕에 굳게 찌푸린 눈썹 훤히 보였다.

"겨, 결투 신청이야!"

……그래, '도전의 발렌타인'이니까 틀린 말이 아니긴 한데. 이번에도 다소 많은 부분이…….

소꿉친구 끼리 이와시캔에서 결투하게 된 썰 푼다..........

>>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마무스메와 명방이 정식 콜라보하는 그날에 오지 않을까요(아무말)

>>604 맙소사.....................
이건 현대의 비극이야.........................

"신중하고, 열의 넘치는 아이 같았어."

첫 만남에서 받았던 인상은 그랬다.
자신이 이적하려는 팀에 대해 주의깊게 알아보고,
「성층권」에 도달하고 싶다는 열정이 강한.

"맞아."
"「성층권」 이야기랑, 내가 보고 싶은 「풍경」이 뭔지 물어보더라."

그녀는 역시, 스트라토 엑세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코우도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사미다레 이격.. 다크 사미레...(아님)

>>609 도로마미레 퀸

얼마나 피곤하면,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에 당신을 먼저 깨운 것이였다. 물론 자게 놔둘수도 있지만, 그랬으면 허리가 얼마나 아팠을까. 사실 이곳에 왔다는 것 자체가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는 소리일테고, 그리고 여기까지 온것도 어쨌건 여기서 트레이닝을 하고 싶어 왔던 것이 아닐까. 거기다 자신의 것이 아닌 공공재이므로, 정리만 제대로 한다면 쓰는것은 쓰는 사람 마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려그려. 기양 일어나기도 힘들제, 그때는..."

당신이 쓰러지자, 다친곳은 없을지 살짝 보며 준비운동을 조금 하고는 이내 자려 하자 사이클기기에 올라타, 자신의 다리를 이용해 누른다. 부하는 약하게 걸고, 반복 운동. 조금 빠르게, 한 1초에 한 바퀴정도를 굴릴 수 있도록. 너무 부하를 주면 자신의 다리가 좋아하지는 않았기에.

"후우...후우..."

그렇게 몇분을 돌렸을까. 살짝 쉬면서 당신을 살짝 보려고 한다. 잘 자는가, 소리가 많이 나지는 않았는가.

https://youtu.be/ARwVe1MYAUA

디스코 오 키카나이의 목소리 떡밥......(농담이다)

"케우웃—"

돌진, 그리고 격한 포옹. 이 두 개가 어우러져 내 입에서 괴상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같은 우마무스메라도 체급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지라, 솔직히 말하자면 꽤 버겁다. 살려줘, 사미. 죽겠어.. 너의 친구..죽는다....

하지만 웅얼거리는 말이랑, 촉촉한 눈망울을 보면 절대 그런 소리는 못한다니까. 결국 약간의 짓굳은 웃음만을 띄우고 등(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슬프게도 옆구리와 더 가까운 부위였다)을 토닥였다.

"그래그래. 뚝~ 그래서 무슨 일로?"
"——에."

심호흡까지 하고 말하려는 게 뭘까. 어쩐지 비장한 모습에 나도 살짝 자세를 가다듬는다.
비장한 표정을 짓고 사미의 찌푸린 눈썹을 보고- 결투 신청이라는 말에 잠시 눈을 크게 떴다.
결투요?
갑자기??

"에- 잠깐만. 결투하기 전에 그, 종목은 어떤 것으로...?"

격투기 같은 종목이면 난 기권하는 수밖에 없어. 아직 죽고싶진 않으니까!

디스코 오 키카나이의 목떡...

포이그랑 타토T의 목떡도 주세요(?)

아이묭이라니..! 와오

>>618
　"후후, 좋은 인상이셔서 매우 기쁘답니다. "
　"그래서, 코우 씨는 그 두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

전혀 다른 하늘. 전혀 다른 성층권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둘인 만큼 스트라토 엑세서는 기대 이상의 이야기를 듣고 갔을 것이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야나기하라의 팀에 스트라토를 추천하고자 하였으므로. 가볍게 의자에 등을 기대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말을 이었다.

　"저는 그 아이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 풍경 ] 으로 가는 길을 그동안 안내해 주었습니다만, 다른 풍경을 보고 싶다는 기대에 응해줄 수밖에 없었답니다. "
　"후후, 코우 씨께서 어떤 답변을 해주셨을지 기대되는걸요. "

[ 중앙 ] 에 가기 위한 길은 점진적으로, [ 한계 ] 를 돌파해 가며 가는 것. 니시카타 미즈호가 보는 풍경은 항상 저 멀리 있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그 너머에 있었다. 모두가 오르기 위한, 오르고 싶어하는 [ 정상 ] 그 너머에 있었다. 이곳에서도 그 풍경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유부단디즘의 목떡은 이거닷(이젠 여성보컬도 아님)

>>86 캡틴이 메이사주가 읽을 것도 한 부 사 오려고 했는데 바로 앞에서 다 팔렸더라구... 유감

>>626 엇재서어어어어어

포이그 & 타토 목떡은 음... Pretender를 마저 듣고 찾으러 가 볼까
전에 생각해 둔 게 있었는데

우유부단디즘은 예상했다(웃음)

그리고 이 우마무스메가 오지콤인겁니까

유부男디즘(?)

그리고 하시는 김에 포이그&타토T 2p도 주시면 너무 감사한...

>>629 무서운 해석
하지만 그럴듯해

[ . ]
[ 니시카타 미즈호 님이 마사바 콩코드, 메이사 프로키온, 유키무라 모모카, 스트라토 엑세서, 시라기 다이고 님을 초대하였습니다 ]

// 팀 채팅방은 새로 만드는 걸로.
기존의 채팅방 제목은 그대로 TEAM KYOTO CHATTING ROOM 으로 고정입니다.

후후... 느긋하게 일상하실 분을 찾습니다 😌
갑자기 사라지거든 먹다가/씻다가/방심하고 누웠다가 정신을 잃었다고 생각해주세요.

>>633 아조시.. 매수각희 만나실래요...?

왜 채팅방을 새로 파뒀느냐?
마사바 메이사 유키무라 에게만 공지할 내용들이 다 따로 있음.
당연함 서로 담당이 다름 기존 방 절대로 나가지 마시오 절대로!!!

>>635 나가면 어케되나요

>>636 팀 나고야 채팅방 들어가려는 게 아니고서야 안 나가는 걸 추천
담당 한정 특훈 관련 공지 못 받음 그럼

>>634 좋죠~
뭔가 매도할 거리가 많은 상황을 설정하고 싶은데 고민이네요. 학교와 관련된 것과 하야나미 배달 관련된 것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

다시 초대해주진 않는구나(?)
채팅방 나감 = 이적 의사 이란건가

크아아앗
오늘은... 여기까지.....
아빠 잔다.....(굿나잇이에여....)

>>639 확실하게 이적 의사 보이지 않고서야 다시 초대해줍니다
아마 이와시캔 이후 스트라토 채팅방 나가는 공지 뜰 것

>>638
매도당하고 싶은거냐고요... 내 안의 유교걸을 재우고 와야겠군(?)
일단 학교에서 만나도 좋...지만 학교 밖에서 이상한 아조시(?)를 만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학교 또레나였다고 하는 쪽도 재밌을거같고 으아악 어렵다

일단 선레부터 정할까요
높은 쪽이 쓰시죠
.dice 1 100. = 39

>>640 이제 무한도전 틀 수 있게 됐네요 야호 😄
앵밤입니다

사-바사바
사미다레주 굿밤임다

사미다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dice 1 100. = 66

히다이주가 선레인
그럼 상황 장소 편하신대로 부탁드림다 헤헤

[ 앞으로의 잡담은 이곳에서 해주세요. ]
[ 담당 관련 공지는 기존 방에서 계속 할 것이랍니다 ]
[ 참, 그리고 공지사항이 있어요 ]
[ 이제부터 시라기 트레이너님은 자문 담당이 아닌 "정식 트레이너" 로써 저희 팀과 함께하게 되셨답니다 ]
[ 시라기 트레이너님의 담당인 우마무스메 분 역시 포함이에요. ]

목떡 듣다 답레 늦게 봤네. 00 금방 가져올게.
사미다레주 잘 자 👋

그러고 보니 미드호는 이적하고도 단톡방에는 남아있으면 강제추방하는타입?

>>650 알아서 나가니 신경을 안 씁니다

어차피 자동으로 나간다는 공지사항이 뜰 테니 상관 X

아.. 나가게끔 압력을 넣는 쪽이었군(???)

>>653 날조를 멈춰 주십시오 그쪽이 아닙니다 ㅡㅡ

"너는, 그 아이가 바라는 「성층권」이 「중앙」이라고 했다며?"
"나도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스트라토 양이 질문했었어."
"그래서 난, 중앙으로 가는 것만이 「성층권」에 닿는 유일한 정답인 건 아니라고 했어."

기억을 더듬어가며, 이야기한다.

"그리고 또 내가 보고 싶은 「풍경」은, 「아이들이 마음껏, 후회 없이 달리는 풍경」이라고 대답해줬지."

그 대답을 듣고, 스트라토 엑세서는 「지속적인 행복의 추구」라 결론을 내렸었지.

다크 사미레주 잘자요

사미다레주 어쩌다가 다크사미레주 된것wwww

>>629 뭐어 플레이어블 중에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오지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거 아니겠어? (두리번)

1P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일부러 제대로 안 정해 놔서 2P랄 게 있나 싶지만...

---

【츠나센 2P 환각 도감】

▶ 이그잼플 원(エグザムフルワン)
포 이그잼플의 별빛의 거울에 비친 운명으로부터 태어난 우마무스메.
잘 관리되지 않은 밤색털의 곱슬머리를 길게 길렀다. 이마 쪽 앞머리에 유성이 있다. 눈동자는 탁한 비취색. 모범에 대한 집착과 강박적인 완벽주의는 포 이그잼플과 동일하지만, 실력과는 별도로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에 가 닿을 수 없었다.
이미 레이스의 결과보다도 '아름다운 달리기'를 재현하는 데만 흥미가 있어, 1착 이후에도 성질을 내며 분통을 터뜨려 후발주자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기도 한다. 물론 그럴 수록 이그잼플 원의 달리기는 변질되어 다른 우마무스메의 페이스 따위 고려하지 않는 더욱 난폭한 모습으로 변해갈 뿐이다.

▶ 에바 테이트(Eva Tate)
영국 출신의 중견 트레이너. 츠나지에 정착한 지는 3년이 되었다.
짧게 자른 검은 단발머리와 갈색 눈이 특징. 노동자 집안 출신이다. 기행의 나라 영국 기준으로도 거친 트레이닝과 조교로 우마무스메의 불만과 주위의 빈축을 사다가, 펍에서 주먹다짐을 몇 차례 한 이후 사생활 문제로 궁지에 몰려, 도망치듯 일본으로 향했다.
이그잼플 원의 달리기를 보고 자신이 원하는 '무자비한 최강의 달리기'를 실현할 그릇으로 점찍었으며, 이상에 달하고자 발버둥치는 그녀에게 접근해 가혹한 트레이닝과 정신개조로 주법을 변화시키고 있다. 어쩌면 테이트 트레이너의 진짜 목적은 우마무스메의 성장보다도 달리기의 완성에만 있는지도 모른다.

(허겁지겁 줏어먹기)

우와... 엄청나... 굉장해........

... 미국 출신의 에바 L. 테이트라고 하는 게 더 웃겼겠다(후회)

이름도 다르잖아
좋아 나도 메이사2P쨩은 헤카라고 해야지(????)

자고 일어나자마자 맛있는게

나니와쟝 2p 이름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 읍읍(?)

>>655
　"네. 제가 처음 보았을 때의 그 아이는, [ 중앙 ] 의 어느 사이보그 우마무스메를 동경하여 그녀가 하던 훈련을 따라하고 있었으니까요. 그 때 그 아이의 훈련 방식을 보았다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했을 지도 모른답니다. '아, 이 아이는 중앙에 가고 싶은 것인가?' 하고 말이지요. "
　"...정확히는 [ 중앙 ] 이 아니지요. [ 정상 ] 에 가고 싶은 것으로 보였다. 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그 풍경을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였지요. 그것이 그 아이가 보고싶어하는 성층권이라 생각했고, 말해주었어요. "

이 지방의 우마무스메중에서도 스트라토 엑세서는 단연코 달랐다. 단순히 중앙에 가기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진정한 성층권은 중앙에 있는 것이 아니다. 중앙은 그저 시작일뿐. 진정한 성층권은 중앙에 진입하고 나서이다. [ 정상 ] 에 오르는 것. 그 방법을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동안 알려와주고 있었다. 정상을 옆에서 봐온 니시카타 미즈호이기에 가능한 훈련이었다. 그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에서 성층권을 바라보고 싶다고 스트라토 엑세서는 결정한 것이다.

　"후후,. 코우 씨 다운 답변을 해주신 것 같아 흥미롭답니다. "
　"후회 없이 달리는 풍경 역시 나쁘지 않은 풍경이지요. 일말의 후회가 없이 달리게 해 주는 것, 그것 역시 트레이너가 도울 일이니까요.... "

아, 말 끝이 흐려져 오는 것은 분명 단순히 덮밥이 슬슬 나와서이기 때문이 아닐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의 시선은 순간 창밖 너머로 가 있다. 그녀가 무엇을 떠올리고 있는지는 명확하다.

　ーー나, 당신과 함께하면서 한 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어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었나요, 다이애나?

굿모닝입니다

레이니주 어서오십셔~

레이니주
>>598 노래랑 노래 가사 봐주시오
레이니 생각해서 들고온 테마곡이오

>>664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다시 잘거지만 말임다
금요일날은 하루종일 자고 말겠어

“…”

벤치에 박스 한 장을 든 채로 멍하니 앉아있다. 주머니는 당연히 무일푼. 담배라도 피면 어떻게든 될 거 같다는 마인드로 헤쳐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과연, 그 후줄근한 체육복에는 담배 한 갑조차 없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전말은 길다…

…

[너 병가를 냈다고? 어디 아파?]

누나가 걱정스럽게 묻는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돌아누운 채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병자의 등을 걷어차며 일갈하는 것이다. [내가 물었지. 너 아프냐고 안 아프냐고! 심각하냐고! 어!] 조카도 걷어찬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정말로 아팠다. 이유는 간단하다.
극심한 니코틴 하이에 알콜 과다복용…

[술병이라는 거지? 이 화상아.]

이불 밖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끄덕이자 누님의 발이 이마를 잘근잘근 밟는다. 잘근잘근, 꾸욱꾸욱, 두개골을 으스러뜨릴 기세로…

[그렇다니 다행이네. 누나가 네 선자리를 잡아놨거든.]

에.

꾸득꾸득, 꽈악꽈악……

[폭탄처리반이 필요했으니까 그렇게 됐어.]

나는, 두개골이 깨질 위기에도 그렇게 물어본 것이다…

”시, 싫다면…?“

.
.
.
쫓겨났다.
으흑, 나 배고파. 씻고 싶어, 찬 바람에 무릎이 시려…
그렇게, 귤박스 하나와 함께 벤치에서 노숙을 해야하는 위기였던 차에, 익숙한 꼬리털이 살랑거리며 시야에 들어왔다.

”거기 자네, 아리따운 우마무스메여… 트레이너를 데려가주지 않겠나…”

기숙사 건물에 있는 츠나센 당직실로… 라는 말을 덧붙이지 않은 채로.
*
정신차리고 보니 길어졌으므로 분량은 편하게 가위질해주세요.

2P는 이름도 조금 바뀌는 게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닉이랑 섀도우의 관계처럼...

그럼 2p 미즈호는 히나코火鳴子로 개명해도 되겠군

>>668 와 노래 좋다 하고 듣다가 댓글 보고 보카로라는 사실을 안 아타시쟝
이것이... 요즘 보카로?????

>>671 \All Hail Shadow/

>>673 요즘 보카로......비스무리한 것은 이렇습니다
(같은 노래 커버곡임)

>>620
운동에 집중하는 당신의 얼굴을 자세히 본다. 폭포수처럼 강해보이는 파란 눈동자. 달릴 때의 성격은 어떨지, 그 성적은 어떠한지. 잔디와 더트 중 어디를 더 선호할지. 말할 때 사투리를 쓰는 것이 츠나지에 온지 얼마나 되었을까? 이전에 당신과 마주한 적이 있었는가 하는, 그런 잠을 이기는 호기심을 누를 수 없던 마미레는 당신이 자신을 보며 시선이 허공에서 얽히자, 뻔뻔하게도 고개를 숙이며 다시 자는 척을 한다. 당연하게도 눈을 마주쳤으니 안 자고 있었다는 것을 다 들키긴 했다만. 한동안 그렇게 자는 척을 하던 마미레 다시 고개를 슬쩍 들고선 당신을 본다. 겸연쩍은 웃음을 짓는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져서 말야."

하고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끄럽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덧붙인 마미레는 아예 자세를 고쳐 눈을 반쯤 감은 채 당신 쪽을 바라보며 눕는다.

"도로마미레 퀸. 내 이름이야."

>>674 보 카 로의 세 계에도 Ai가 (충격)

>>676 이제는 별의 별 게 다 AI 달고 나오는 시대요 레이니=상
보카로만 그런게 아니라 보카로 비스무리한 것들 죄다 AI 달고 나왓소

스스로를 트레이너라고 자칭한 사람을 빤히 바라본다. 전체적으로 꾀죄죄한 인상이다. 이 사람 안색도 별로인 것 같은게 꼭 전날 과음하고 마마한테 등짝 서너대 맞은 파파랑 비슷한 느낌이군. 후줄근한 추리닝 차림에 귤박스까지 들고 있고...

....이게.. 트레이너...? 아무리 잘 봐줘도 그냥 노숙인, 좀 과하게 말하자면 거동수상자다(?)
내가 아는 트레이너들은 이렇지 않은걸!

"와—오 완전 수상한 사람."

전혀 거르지 않은 수상한 사람이란 말을 툭 내뱉는다.
아니, 게다가 데려가주지 않겠니?라니. 뭐야 그게. 설마 집에 데려가서 먹이고 재워주세요라는 뜻인가. 우와아. 수상하다아. 데리고 가면 마마도 '다시 원래 있던 곳에 두고 오렴'이라고 할 것 같은데.

"에~ 싫은데❤️ 아저씨 술냄새도 나고 씻지도 않은 거 같아서 건드리기 싫은 걸❤️"

/흑흑 나쁜말 미아내요(???)
심하다 싶으시면 언제든 찔러주십쇼

2P 이름... 선데이・자이브이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후앵 아키쨩의 옆자리는 나만의 자리인데 미사키가 내친구 뺏어갔어 징징징 하는 레이니와는 달리
헉wwwww 미사키랑 친해지면 아타시 친구가 2배wwwwww 야바wwwwww 나 진심 똑똑한듯wwwwww 이랬을것 같고 (그리고 셋이서 잘 살았다 엔딩...)

(뒤늦게 쌓인 이야기들 주워 먹기)

다시 타오르는 2p떡밥 너무나도 기쁩니다...

메이사의 2p쨩...
헤카 프로키온 이라는 이름일 것 같워요
헤카는 메이사(별)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알하카(Al Hakah)라는 아랍어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뜻은 하얀 점.

매수각희 메이사랑은 다르게 찐 멘헤라얀데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쓴 문학이 이 스레 어딘가에 있는(????)

멘 헤 라 얀 데 레 좋 아

>>681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 입니다

"스트라토 양도, 좋은 대답을 들었다고 하더라."

코우의 대답은 조금 짧았다.
흐려지는 말끝, 방황하는 시선.
그녀가 지금 누구를 떠올리고 있는지, 짐작은 간다.
다이애나 포그린은 후회하지 않았을까?
니시카타 미즈호는 후회하고 있을까?
그러나 별 말은 얹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기다려줄 뿐.
이윽고, 점원이 요리를 내어온다.
먹음직스러운 연어 덮밥.

"자, 어서 먹자."

미소지으며 말을 건넨다.

2p이름...몰까

그리고 저어가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레이니 테마곡은 이것...
마리야주랑 일상 막레쓰고 대충 잘 준비 해야지... 응애...

>>675 도로마미레 퀸

그 눈은, 당신이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자신의 다리를 향해, 계기판을 향해, 앞을 향해. 그 3 지점을 번갈아가며 보고 있었다. 운동을 할 때만큼은, 잡념을 없애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특히, 자신의 다리 상태로는 방심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것이였기에.

"후우...후우..."

그러다, 쉬면서 당신을 보려할때 시선이 얽히고는 고개가 숙여지는 것을 보자 절로 웃음이 튀어나왔다.

"잠 다 깨삐릿- 거서 더 잘라 카는기가."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송글송글 맻힌 땀을 대충 닦아내고, 다가가서 그 기계에 않는다. 레그 프레스 기기.

"... 시끄럽지 않다 카이 다행이구마... 혹시나 내가 니 깨운거 아인교 싶어사서 걱정했구마."

"나니와서 온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라. 잘 부탁혀이."

당신이 자기소개를 해오자, 마주 인사를 해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헤카 프로키온은 담당 트레이너(미즈농2P랑은 다른?가상의 트레이너입니다)를 손에 넣기 위해 엄청난 공작을 했을 것 같네요
고착벽도 사실 그리 심하지 않고 그냥 늦출발 뜨는 정도였지만 또레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심한 척'을 하고
담당 또레나가 같은 팀원을 음습하게 수동적 공격을 통해서 팀에서 쫓아내거나, 그러면서도 자신이 피해자로만 보이게 많이 노력했을 것 같은 아이...
이제 레이스는 뒷전이고 또레나를 어떻게 하면 도망가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하고 있을지도

그래.. 이 친구라면 진짜로 납치혼 실행... 가능...(????????????)

우리 페스나니와쟝(가칭)은 사실 책상위에 뭔가가 올려져 있으면 멍때리다가 툭툭, 건들고, 그러다가 건들던게 바닥으로 떨어지면 자기가 더 놀라는 습관이 있어요(?)

>>689
고양이 그 자체....

>>688 (미식이네요 콘)
>>689 ㄱㅇㅇ

급기야 페스나니와쟝이 된 나니와쟝의 2p

>>678 메이사

술병의 여파, 추위와 빈곤으로 울적해진 나에게 회복탄력성이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애초에 있었다면 이런 꼴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지만… 그건 너무 영혼의 근본을 파헤치는 이야기니까 치워두도록 하자. 수상한 사람이라니, 내가 그렇게 수상하다는 거야?! 나름 신분 확실하고, 연고자도 있고 직장도 있는…

[아저씨 술냄새❤️]
[건드리기 싫은걸❤️]

”커헉…!!!!!“

이, 이건 크리티컬이야…! 아저씨와 술냄새, 씻지도 않은 상태 모두 사실이기 때문에 거기 뒤따르는 결론, 건드리기 싫다는 것에 반박을 도저히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뭐냐 이 자연스러운 업신여김은~! 초면의 어른에게 이렇게 모욕을 해도 된다고 어느 집의 누가 가르친 거야! 어!
내가 이렇게 찐따처럼 보이지만, 이래봬도 한 학원의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진…

그런, 많은 말이 머릿속에서 메아리 쳤으나, 실제로 내뱉을 수 있는 것은 정말이지 초라했다. 왤까, 우마무스메의 강렬한 어떤 기상이 나의 빈곤한 영혼을 짓누르는 것이었을까…

”너, 너무해. 데려가달라는 것 뿐인데……“

으, 으으, 마음이 너무 추워. 싸늘한 비수가 꽂히는 것 같아… 주섬주섬 귤박스를 몸에 두른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옆으로 몸을 뉘인 그 순간,
쿵, 하고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야 거긴 벤치의 끝, 반대방향으로 누웠어야 하니까.

‘아…’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눈에서 흐르는 건… 나미다..?

히다이
역시
너무 재미있다...........

>>684
별 말을 얹어주지 않고 기다려주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응. 없다. 절대로 없다. 이래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야나기하라를 좋아한다.

　"후후, 좋은 만남이 되셨다면 다행이랍니다. "
　"자, 그럼 들어 보도록 할까요? "

부드러이 웃으며 연어덮밥이 나온 것을 보며 젓가락을 든다. 가볍게 연어 하나 밥 한 술 뜨면 어떻게 연어는 다 먹은 채로 반공기는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코마자키에서 받은 이게 정량이 맞긴 하다.... 연어를 먼저 들으려 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말을 꺼내보였다.

　"이와시캔에서 저는 그 아이와 3착 이내에 드는 것으로 내기를 했어요. "
　"아무래도 이번 대상경주, 절대로 지지 못할 경기가 될 것 같지요? "

[ 제가 ] 라는 단어를 빠트린 것은 절대로 고의가 맞다. 어느 쪽이든 절대로 지지 못할 경기가 맞기 때문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코우가 무슨 내기를 했는지 모르고 있다.....

히다이 진짜 존재 자체가 개그인 남자.......
윅기에 관계란 편집하려고 하는데 히다이 "생각보다 약하다" 라고 적어드릴가요????

사유...........png

>>696 미즈호에게 히다이는 생각보다 약한 녀석이었군요... 😂
미즈호의 인식 그대로 옮겨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어떨지 무척 기대되네요 ☺️

이상한 소리와 약한 소리를 하던 이상한 아저씨가 귤박스를 몸에 주섬주섬 두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벤치-가 아니라 어째서인지 허공에 누우려고 시도했고, 뭐, 당연하게도 실패했다. 아쉽게도 코어 근육이 부족했구나.

"에~ 코어 근육도 빈약한 주제에 그렇게 누우려고 하다니❤️ 한심해❤️ 완전 허접❤️"

아~ 뭐지? 보다보니까 또 재밌네. 오랜만에 잔뜩 놀릴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느낌이다.
...아니 잠깐만. 이 아저씨 울고 있잖아. 엑.. 아니 진짜로 울고 있잖아...?

"...어, 어른인데 이 정도로 운다고? 실화냐...."

이게 그, 놀리는 것도 상대가 어느 정도 꿈틀(?)해야 재미가 있는 법인데. 이렇게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는 사람을 상대로는 재미도 없고 100% 나만 나쁜 쪽이 되어버린다. 그건... 그건 내 양심이 아파...
(※꿈틀하는 상대를 놀리는 것도 100% 나쁜 일입니다)

"—아이 진짜, 이봐 아저씨~ 울지 말고 침착하게 말해봐... 어디로 데려다 주면 돼? 경찰서?"

결국 쪼그리고 앉아서, 아저씨를 보며 물어보고 마는 것이다. 뭐 노숙자 신고는 보통 경찰 쪽이겠지? 대답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지도 않고 일단 핸드폰을 꺼낸다.

>>698 뭐지? "5kg 을 105kg 이라고 과장해서 말하다니 생각보다 약하다" 고 적은 미즈호의 평가를 보고 싶은 것인가?

그래서 써드렸읍니다

"잘 먹겠습니다."

미즈호가 연어를 먼저 들면, 코우도 밥 한 숟갈 위에 연어를 올려 입으로 가져간다.
역시 맛은 좋다.

"당연히 이겨야지, 이길 거고."
"절대로 안 져."

소리내어 웃으며, 자신있게 당부한다.
사실 이쪽도 메이사와의 내기 때문에, 절대 지면 안 되지만,
구태여 말하진 않는다.
고작 별명 가지고 내기한거... 좀 하남자 같으니깐...(?)

과장(팩트)

아저씨 냄새나는 하남자 쿠소닝겐

아
코우가 진짜로 져서 >>704 로 불리는 거 보고싶다

>>702
　"후후, 기대하고 있도록 하겠답니다. "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는 가볍게 연어를 밥과 같이 떠 입에 담는다. 한 눈에 봐도 적은 양을 집어먹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게 정말로 당연한 것이긴 하다......보기 좋게 소리없이 오물오물거리다 가볍게 삼키고는, 미즈호가 코우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이려 하였다.

　"맞다, 코우 씨.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을 해보려 한답니다. "
　"코우 씨는 팀에서 두명 이상 트레이너를 두었던 적이 있었나요? "

이 역시, 지금까지 미즈호가 시도해본 적이 없는 경우이기에 물어보려 하는 것이다.

분명히 라이벌 팀인데 팀 사정 다 까발리고 있는 썰 푼다

담당 트레이너가 사실은 산업 스파이였던 건

>>709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주고 있지 않으니 상관없지 않을?까?

　또, 오해 받은건가. 퍼펙트・원더를, 동정하는게, 절대로 아닌데.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오해받는 일은 익숙하다. 그렇기에, 정정같은것은 하지 않고, 스티커를 뺏어가는 햐쿠모를 바라본다. 당연하죠, 마리야. 왕관의 무게같은건, 알고 있어요. 제가 견디기엔 너무나도 무거운데다, 내 목을 졸라오는 걸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미스 햐쿠모.”
“경기장은, 서로 전심전력을 다해 충돌하는, 아름다운 장소.”
“그곳에서 우마무스메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건, 마땅히 질타받아 마땅한 행위죠.”
“그러니까, 퍼펙트・원더 양도, 저에게 화를 냈던 거겠죠. 제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마리야와, 솔직하고 화끈한 퍼펙트・원더. 전혀 손발이 맞을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
그렇기에, 더 닮았구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구나, 싶어져서.

“다음번에 만나뵙게 된다면,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만,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레이니・왈츠는 마리야의 명함을 가방 속에 집어넣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보인다.

진짜로 오늘 밤을 샐 각인 미즈호주
당연함. 눈물나는 시험 봐야됨

>>699 메이사


“기, 기, 기다려엇-! 어이, 아무리 봐도 내가 범죄자는 아니잖냐!!!!!!!!!!“

벌떡! 다급하게 저지하느라 없던 힘을 쥐어짜낸다. 그렇게 외치고 나니 가뜩이나 못 먹은 배가 더 고파와 다시 풀썩 쓰러졌다.

”츠, 츠나센 기숙사 당직실이라고, 마, 말했는데에… 경찰이나 부르려하고, 이 못된 말딸 녀석 같으니라고…“

배고파. 머리 띵해. 나 아무데나 아파. 구석구석 아파.
그런 상태에서는 말하지 않은 것도 말했다고 착각하고 상대를 나무라는 법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던가 안 했던가, 모르겠다…
그렇게 되짚던 머릿속에서 하나의 스파크가 튀었다.

스치는 것만으로 치명타이기 때문에 잠시 보류해뒀던 매도가키의 말이었다.

[어른인데 이런 거로 질질 짜고❤️ 한심해~❤️ 초-한심 반푼이 어른❤️]
*저혈당으로 인한 곡해입니다.

벌떡.
다시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리고 눈에 힘을 주어서 건방진 말딸을 노려봤다.

“야.”

이건 꼭 말해야만 해.

“나 안 울었다.”

히다이 진짜 ㄹㅈㄷ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 안 울었다wwwwwwwwwwwwwwwww

>>687
자신의 호기심을 부르고, 시선을 끌어당기는 무언가 당신에게 있었다. 최선을 다하는 장면으로 반짝이는 것, 앞으로 계속해서 달리는 것. 웃는 당신을 따라 입꼬리를 당겼던 마미레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잠은, 안개처럼 몰려왔던 잠은 잠깐 물러가고 없다. 지금에서는 그저 엎드린 채 경이에 찬 눈으로 당신의 노력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집중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신을 걱정하였다는 당신의 말은 감동 또한 주는 것일까. 마미레는 이름을 듣고서 고갤 끄덕인다.

"나도 잘 부탁해."

나니와에서 온 언그레이 데이즈. 나니와. 속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 곳이었던가 떠올려 보다가 방금 전까지 자신이 누워있던 기기에 앉는 당신을 본다. 어떻게 운동하는데 계속 말을 걸며 집중을 깨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시작하기 전이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묻는다.

"츠나지엔 언제 왔어?"

아 너무 웃겨서 이 꽉깨물고 있음 지금

깜빡 졸다가 저장도 못하고 뒤로 가기를 해버린 것에 대하여... 😭

메
메모장이
있어요
레스를 쓰기 전에 메모장에 붙여둡시다 캠페인

애플 메모장 앱을 애용하기 캠페인

미안해요
끝내주는 야식을 먹느라고 조금 늦었네요...

>>721 (마찬가지로 끝내주는 카페인 도핑 하는중)

이 미즈호주는 무적의 미즈호주다.
새벽세시를 넘어 네시까지 강의를 듣고 있어야 한다

적당한 양의 밥을 한 숟갈 퍼서, 연어를 올려 먹는다.

"음... 있기야 했지."

그러다 질문을 받으면, 먹던 것을 삼키고서 대답한다.
정확히는, 트레이닝을 보조하는 서브 트레이너의 개념으로 두었던 것이다.
대규모 팀을 이끌다 보면, 혼자서 벅찰 때도 있으니까.

"그건 왜?"

가볍게 물어본다.
팀 프러시안에 한 명의 트레이너가 더 있긴 하지만, 그는 단순한 객원.
담당 트레이너라기보단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알고 있다.

(아까 커피마셨더니 잠이 안옴)

>>725 (마찬가지로 잠이 안옴....이 아니라 지금 자면 X됨)

"하아? 츠나센 기숙사 당직실이라는 말 요만큼도 안 했거든?"

다짜고짜 데려가달라는 말만 했잖아. 어이가 없네. 그나마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네. 아니... 아니지. 자기 입으로 범죄자라고 밝히는 범죄자가 있긴 한가? 역시 이 사람 수상한 사람인게...

"다시 눕는거야? 뭐야 대체..."

갑자기 확 일어나서 범죄자가 아니라고 하더니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우기면서 풀썩 쓰러진다. 멀리서 봤다면 희극일게 분명하다. 지나가다 봤다면 나도 풉~❤️ 하고 웃을 자신이 있어.
근데 슬프게도 이게 멀리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나한테 다이렉트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건 비극이 아닐까? 아무튼 그래서 대체 뭘.. 츠나센으로 옮겨달라는건가?

우와아.. 진심으로 만지기 싫은데.. ...박스로 돌돌 말아서 들고 가면 좀 나을라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으- 하는 소리를 흘리며 손을 뻗는 그 타이밍에, 갑자기 또 몸을 벌떡 일으켜서 나도 모르게 놀라버렸다.

"으햐?! 에, 에에..?"
"....흐음~ 그래애? 아까 질질 짜던거 다 봤는데에~?"

이쪽을 노려보는 이상한 아저씨를 똑바로 보면서 히죽거린다. 아니 뭐 질질 짜든 무력하게 눈물만 흘리든 아무튼 울었잖아. 그리고 옮길 거니까 그냥 누워나 있지 왜 일어나선. 검지만 펴서 이상한 아저씨의 이마를 쿡 찌르려고 했다. 최대한 닿는 면적을 줄였지만, 나약한 히토미미를 눕히는 데는 충분한 강도로.

"어쩔 수 없네. 이런데 그냥 두고 갔다가 객사해서 지역 신문에라도 실리면 괜히 찜찜할 것 같고."
"특별히 옮겨다 줄게, 허-접하고 한-심한 아저씨❤️"

카페인의 취급은 신중히... 🙂
하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죠, 다들 고생하시네요 🙃

>>724
　"후후, 이 이야기를 하기 전애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겠네요. "
　"정확히는. 이제 저희 팀에 전담 트레이너가 두 명이 있게 되었어요. 객원이셨던 시라기 트레이너님이 정식으로 담당을 두시게 되었거든요. "

본래대로라면 따로 팀을 차리고 나가는 것이 정석이나, 미즈호와 다이고는 그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팀에 두 명의 전담 트레이너가 있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라기 트레이너는 더이상 팀 프러시안의 서브 트레이너, 자문 담당으로 있지 않게 되었다. 이런 사례가 중앙에서도 많이 있었을까?

　"이런 사례는 아마 많지 않을 거라 짐작되어서, 코우 씨에게 조언을 좀 얻고자 하였답니다. "
　"한 팀에 두 명 이상의 전담 트레이너가 공존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되어서요. 아이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해서, 최대한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데.... 큰 문제는 안 생기겠지요? "

이제 막 츠나센에서 두 번째 트레이닝을 시작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수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해도 아직은 미숙한 점이 있다.

메이사주, 혹시 히다이를 어떻게 옮길 생각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질질 끌고 가도 짊어지고 가도 업고 가도 공주님안기로 가도(?) 환영입니다.

한심한 아저씨(32)

>>730
메이사 택시의 운영방침이 공주님 안기로 결정이 된 덕분에(???)
아마 공주님 안기?일 것 같읍니다

중간에 몸부림치거나 시끄럽게하면 끌고 가기로 변경될 수 있읍니다(?)

>>730>>732 이 32세 아저씨 무스메에게 공주님 안기로 끌려가는wwwwwwwwwwwwwwwwwwwww

근데 말딸이 공주님안기로 히또미미를 안고 달리면
히또미미 입장에선 조금 무섭?지 않을까요 속도도 속도고 뭔가... 뭔가... 불안정한 자세로 바이크 타는 느낌일거같은데(안 타봐서 잘 모름)

141cm 무스메에게 공주님안기 당하며 끌려가는 179cm

Wwwwwwwwwwwwwwwwwwwwwwww

미즈호주 많이 힘드신가보군요(????)

아아....... 이것은 잠을 지금 잘수가 없어서 드디어 돌아버린 미즈호주라는 것이다.........

길길길(roadroadroad)

진정한 CrazyTuna가 무엇인지 보여주도록 하겟다
우선 이 어장을 800까지 채우는 것으로 시작하도록 하지......

>>727 메이사

“아, 안 울었다고~!! 아! 진짜! 안 울었다고!”

잠깐의 정색이 무안하게, 괘씸가키는 여전히 그녀의 페이스로 깐족거렸다. 저 히죽거리는 얼굴을 따악 한 번만 볼을 잡아서 쭉쭉 늘이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다.
아, 씁, 쪽팔리니까 귀가 빨개진 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정말 마라도 꼈는지 꼴이 말이 아니다.

그런 내 부정과 필사의 저항(이라고 쓰고 일어나 앉아있었다고 읽는다.)이 무색하게 말딸의 강한 검지 한 방에 나는 다시 뒤로 나가떨어졌다.
후, 정말 안되는 날인가보지. 누나가 때린 데를 다른 사람이 또 때리고… 멍이라도 든 거 아닌가 두렵다.

하지만 그런 안되는 날 속에서도 하나의 수확은 있었으니.

‘난 봤다.’

으햐?! 라는 귀엽디 귀여운 소리와 함께 쫄아서 움츠러든, 쿠소가키 뒤의 약점을.

‘난 이제 지고만 살진 않겠다…’

[아저씨 말딸보다 가벼워❤️ 허접 골밀도❤️]

‘복수의 때를 노리겠다!‘

[빈약한 근골량~❤️]

‘죽어라 쿠소가키!!’

…
서른 두 살, 선생이 제자에게 공주님 안기로 운반되는 밤이었다.

맥모닝은 밤샌 자만이 먹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하던데 오늘 진짜로 먹게 생겼구만 ㅋㅋ (실성!)

슬슬 졸렸기 때문에 막레를 드립니다...
정말 즐겁군요 후후후후 🤭(음침한 웃음)
히다이는 메이사 덕분에 노숙은 면하게 되었네요.

Wwwwwwwwwww코이츠 제자에게 공주님안기 당해 운반되버리는wwwww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윽 허접한 면을 보여버렸어... 이게 어떤 나비효과로 돌아올지 너무 두려운....
수고하셨습니다 히다이주~ 다음에는 더 강화된 매수각희로 만나요(????)

Wwwwww두분 일상 수고많은wwwwwwww

생각해보니 미즈농한테는 매수각희짓 생각보다 많이 못한
하긴.. 미즈농은 메이사 앞에서는 엄청 강한 고릴라무스메의 모습만 보여주니까.. 다갓이 그랬으니까....

그리고 다들 안녕히 주무시쿨...
🤤🛌

주무세요 히다이주~

>>749 날조를 멈춰주세요 미즈호는 아주 부드럽고 상냥한 야마토나데시코의 모습만 보여줫읍니다 ㅡㅡ

히다이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어떻게 하면 800을 채우고 잘 수 있을 것인가 thinking 중인 3시 03분

날조가 아니라 오피셜인ㅋㅋㅋ 다갓이 그렇게 말씀하신ㅋㅋㅋㅋ

아무튼
미즈농은 '메이사가 시라기 트레이너를 공주님 안기로 학교 여기저기에 옮겨다준다'같은 소문을 들으면 어케 반응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진

>>755 메이사가 시라기 트레이너를 가지고 훌륭한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 있구나 생각할겁니다 (?????)

근력 트레이닝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닐지도.... 이걸로 메이사는 한층 더 강해진다(?)

히토미미를 덤벨 대신으로 쓰고 있는 메이사 (날조레스)

에~ 레이스에서도 못 이기고 발로 살짝만 차도 다리가 부러지는 연약한 히또미미따윈 우마무스메의 덤벨 정도로밖에 못 쓴다구~(????)

고릴라무스메는 예외인

>>759 어째서인desu

고릴라무스메는 근력 특화라서 우마무스메도 밀릴 것......

미즈호는 스피드/스태미나 트레이닝 중심입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미치겟군정말

아 카페인 장전하고도 네시까지 버티기 너무 힘들다
썰풀기라도 해서 이 졸음을 이겨내야겟다

"그래?"
"그거 잘됐네."

시라기 트레이너가 담당을 두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분명 좋은 일이겠지.
프리랜서 활동을 그만둘 만큼 담당하고픈 아이를 만났다거나.

"으음..."
"그런 상황은 나도 많이 본 적 없어서."

코우는 먹는 걸 잠깐 멈추고, 짧은 고민을 시작한다.
한 팀에 전담 트레이너 두 명이라면, 중앙에서도 확실히 드문 케이스긴 하다.

"아이들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을 거 같은데."
"팀 프러시안이라는 이름만 공유하고, 사실은 니시카타 담당, 시라기 담당. 이렇게 별개 팀이나 다름없게 되는 거니까."
"서로의 담당한테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만 아니면 괜찮을 거야."

그러니, 너무 고민할 필요 없을 것이다.

"그래도 걱정되면, 같이 트레이닝을 한다거나 해서 아이들끼리 가까워지도록 돕는 게 좋겠지."

https://picrew.me/share?cd=76lgYLzn0C
잠깨십쇼

>>770

오직 코우미즈만

>>769
　"으음, 역시 그렇겠지요......"
　"최대한 크게 신경쓰지 않도록, 별개의 방향으로 나가면 문제가 없겠지요? "

마찬가지로 먹는 것을 잠시 멈추고는, 미즈호는 코우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크게 신경쓰일 일은 아니겠지. 팀을 아예 분리하는 것이 아닌 한 명패 안에 별개의 두 팀이 존재하는 셈이 되니까. 같이 트레이닝을 한다거나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에 미즈호는 그래야 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팀 단위 훈련 등을 통해서 서로 친밀감을 쌓게 하는게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곧 있을 경주에 있어 큰 자극이 될테고, 여러의미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언에 감사드린답니다. 코우 씨. "

이 >>770 짤의 포인트는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는 코우와 뭔 일이 터질지 모르고 있는 미즈호다 이말이다

슬슬 진짜로 머리가 깨질 것 같군
이 강의만 듣고 진짜로 자야 겠단 굳은 의지를 보이며....

800 반드시 채우고 잔 다

하
드디어 다 듣고 잔다.
답레는 아침에 잇겟쏘 굿나잇 굿나잇 이오 코우주

800은 못채우고 자러 가지만.....그래도 할일은 끝냇다.....
꼬로록

잘자요
(유일한 생존자)

"그렇겠지."

코우가 고개를 끄덕인다.
미즈호도, 시라기 트레이너도 알아서 잘 할 수 있을테니 별 걱정은 없다.

"뭐, 별 거 아닌걸."
"라이벌 팀이 더 강해지면 나야 좋지."

미소짓고서, 다시 수저를 들어 식사를 이어간다.
그러더니 한 숟갈 씹어 삼키고서 다시금 입을 연다.
시선은 그녀에게 고정되어 있다.

"그래도, 알고 있지? 내 진짜 라이벌은 너뿐이라는 거."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말하고 싶었다.
상대 팀에 다른 전담 트레이너가 생겨도,
그 타오르는Blazing 금안은 오로지 그녀만을 향할 것이다.
팀 프러시안이 아닌, 니시카타 미즈호를.

👋

굿 모닝

안녕하세요~^^

굿 모닝

출근하기 싫어어어엇

모두 화이팅 입니다...

크악

(이상하다 점장님 남편분이 NPC로 있는 매장이라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남편분 루틴이 생긴 게 아닐까)

NPC 추가 패치했나보네요(?)

>>790-791 꺄아아아아악

지속적 패치가 있는 갓매장(?)

오늘은 망태기에 마사바주 스트라토주 사미다레주 히다이주 피리카주 쟈라미주 중 하나를 넣고 말겠어

후후 저는 이미 사미다레주를 망태기에 넣었디구요??? 아니 내가 들어간 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이고주가 들어간거지만 여기선 조용히해주자...)

(아늑해)

다갓님 럭키세븐 행운이 있겠군요 한 번만 해줘요
.dice 7 77. = 60

:(

왜 이런건 안해주고 재미로 넣은것만 골라줘요?

혹시 다갓 눈에는 레이니가 츤데레로 보이나요
.dice 1 2. = 1
ㅇㅇ / ㄴㄴ

감정과잉 멘헤라 츤데레라니 이 무슨

(따봉)

situplay>1596949068>885

"…아~ 진심 초코."

생각도 안 했다. 찰렌타인 데이라곤 했지만 여지껏 라이벌은 없었어서. 곰곰 생각해보다가, 고개 기울이더니.

"아직 생각 안 해봤어요. 라이벌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의식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마사바 쨩이랑 저는 그닥, 음…. 모르겠네요. 뭔가, 이쪽만 의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많~ 이 꼴사납구."

헤헤, 그래서 진심 초코는 보류네요. 뒷머리를 긁적이다가도 마구로 기념에선 붙을 수도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말에는 기울였던 고개 바로 들어 제대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재미있겠다. 메이사 쨩의 달리기, 기대할게요?"

ー말을 건넨 직후 잠시 시간 확인한다. 아, 수업시간이네. 슬슬 들어가야겠어요, 그렇죠?

// 답레를 하루 걸러 드리는 사람이 있다…? 미안합니다 메이사주… 이거 막레로 하셔도 Ok예요. 수고하셨습니둥!!

어제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요
오늘도 많은 일이 잇을 것 같아요
학교다녀오겠슴니둥

ㅠ0ㅠ
대학생 화이팅임다...

레이니주도 늘 항상 수고하십니다…
다른분들도 앵ー 하!
쫀아침이예요

쟈라미주 앵하!
학교 잘 다녀오세오!

문을 두드리니 잠시 뒤에 문이 열렸다. 열리긴 했는데 아주 조심스럽게, 소리가 나지 않게끔 신경쓰는 것처럼 열린 문 사이로 보이는 얼굴에 다이고는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안녕! 그때 연말에 봤었지? 시라기 다이고야."

꽤 커다란 아이, 같이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집에 쳐들어간(?) 적도 있는 나름 동료(?)이지만 제대로 통성명은 하지 않은 듯 해서 얼굴을 보자마자 인사와 함께 이름을 말해 본다.
그리곤 사미다레가 안으로 들어오라는 듯 한 발짝 물러나자 고마워, 라면서 목발을 짚은 채 부실 안으로 들어섰다.

"내가 여기 왜 왔냐면... 으응? 몸이 안 좋은 건 아니지? 땀을 왜 그렇게 흘리고 있어. 여기 따뜻하긴 해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부실은 역시 아늑하다. 바깥에 비하면 따뜻하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신 학원장님의 노고에 치얼스-
그래도 처음 문 열었을 때부터 아무 말 없이 긴장한 듯 보이는 모습은 잘 이해가 안 된달까... 내가 갑자기 찾아와서 그런가?

답레 올려두고...
월루하며 트레잇을 고민해봐야겠따

나는 말라버린 개구리

진짜 자정부터 시작된 강행군에 말라버릴거갓다
하지만 나는 이 현생일을 처리해야한다
아자아자 화이팅.....

일단 코우주 답레를 쓰고 시험을 봐야겟쏘

Morrrrrrrrrrrrrnnnnnnnnnnniiiiiiiinnnnnnngggggg

>>813 Morrrrrrningggggggggggg

마른 개구리주 앵하에오
원더주 앵하! 원더호이

>>814 roadroadroad

다이고주도 원더호이한 아침이애오

다이고주 굿모닝
>>632>>648 반응레스 써줘도 좋소

wwwwww굿모닝인www 너무 바쁜www

>>818 유키무라=상
굿모닝이오 윅기 상태 보셨읍니까?

모-닝
저는 트레잇 정했슴다
후후

세상에 솔플 지향이던 레이니가 우리 팀에 들어온?wwwwwwwww

레이니를 빨리 팀 프러시안 단톡방에 초대해야한다
그것이 다이고주의 오늘 첫번째 임무요

wwwwwwwwwwww 코이츠 어떻게 꼬셔버린wwwwwwww

>>820 wwwwwwwwwww레이니주 굿모닝인wwww 제가 없던 동안 어떻게 저희 팀에 들어오시게 된건지 궁금한www

>>821 wwwwwwww정확히는 다이고 담당 무스메가 되서 들어온wwwwwwwwwww

situplay>1596949100>711
좋은 아침~ 요거 막레로 하면 될 것 같슴~

다이고=상 이제 더이상 객원 멤버가 아닌 정식 트레이너 멤버인wwwwwwwwwwwwwww

다이고가 레이니 울렸슴다
그래서 책임져주기로 했슴다(빠른 선날)

>>825 마리링도 하이임다
하잇 일상 고생하셨슴다

의외라고 해야 할지, 눈망울 촉촉해지는 일은 잦았지만 사미다레는 눈물을 뚝뚝 흘리는 정도의 울음은 잘 참았다. 그리고 포옹을 하고 있으려니 점점 이성이 돌아와서 말이다. 지금 자기가 얼마나 바보짓을 했는지도 생생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왜 울먹거렸는지는 절대 가르쳐주지 말아야지. 알아서 드는 수치심에 눈물이 쏙 들어갔다. 사미다레는 메이사를 꽉 조이던 팔을 풀어주고 얼굴을 마주보았다. 얼굴이 다소 빨갰겠지만 가로등 색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으리라.

그럴싸하게 비장한 표정 짓고 있다가도 평소의 맹한 얼굴로 돌아오는 것은 빨랐다. 메이사의 대답에 사미다레가 고개를 갸웃했다.

"응? 당연히……."

종목이 달리기가 아니면 뭘로 하지……? 꿈뻑꿈뻑 눈 깜빡이며 메이사를 보고 있다가, 뒤늦게 메이사가 무슨 오해를 했는지 알아차렸다. 낭랑한 웃음소리 터진다. 사미다레는 작게 웃으며 한손으로 제 뺨을 감쌌다.

"종합격투기지. 엄마한테 직접 전수 받은 러시안 훅이 뭔지 보여줄게……."

웬일로 이런 농담을 하나 싶다. 용건을 꺼내기 전, 긴장을 가라앉히기 위해 실없는 소리라도 하고 싶었던 걸까. 문제는 평소에 농담 잘 안 하던 우마무스메가 하는 말이기에 이것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다행히 장난은 오래 가지 않았다. 살벌한 소리 한 주제에 조금 민망한지 슬그머니 가슴 앞에 손 모으고 수줍은 손깍지 낀다.

"……라는 건 농담이야. 그, 그냥 초콜릿 주려고……."

wwwwwwwwwwwww 다이고 너무 대단한wwwwwwwwwwwww 칙쇼 믿고 있었다구wwwwwwww

마리야주 굿모닝인wwwwwwww

>>82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웃음을 참을수가 없는wwwwwwwwwwwww

사미다레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모두 하이임다~

유키무라주 오랜만인 기분wwwwww건강은 하십니까???
다이고랑 미즈호가 팀을 합쳣습니다
레이니는 다이고의 담당이 돠있고요
블레이징은 이 무자비한 세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해 팀 복지로 승부를 보기로 했고... 그래서 팀에서 고양이를 키우기로 함(?)

유키무라주 마리야주 앵하!!

>>827, >>830
(혼미)

>>817, >>822
헉븜 레이니랑 얼른 얘기해보고 초대하겠읍니다

wwwwwwww건강하진 않지만 어떻게든 힘내고있는www 사미다레주는 건강하신지?www
wwwwwwwwwwwwwww들을수록 놀라운wwwww 복지 고영이라니 너무 부러운www 우리도 그런 복지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ww

>>832 wwwwwww코이츠 온나노코를 울리다니 히도이한wwww 헨따이! 바케모노! 라고 이제부터 마구 매도하면 되는지?wwwwwwwwwww

맞아맞아 전에 일상 돌리던분들께 바빠서 답레 잇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는wwwwwwwww 마사바주랑 다이고주였던것같은데 너무 죄송한ww 혹여 답레 앵커주신다면 열심히 잇고 끝내고 싶으시다면 그대로 무난하게 끝내도 좋은ww 정말 면목이 없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는ww

>>780
꺾을 수 있는 자신이 있기에 할 수 있는 말. 그동안의 모든 모의 레이스에서 팀 블레이징은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왔다. 그렇기에 별 거 아닌 것 처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과연 검증된 인재다운 자세라고 해야 할까. 코우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있단 미즈호가, 부드러이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와시캔이 끝나고, 저는 정식으로 그 아이에게 추천장을 적어줄 생각이에요. “
　”누구에게 추천장을 적어드릴 것인지는, 당연히 아시겠지요. “

스트라토 엑세서는, 이번 대상경주인 이와시캔이 끝나고, 결과가 어떻게 되었던 간에 팀 블레이징으로, 야나기하라 코우에게로 추천장이 전해질 것이다. 처음부터 다른 선택지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진정한 라이벌의 위치에서 스트라토가 자신과 맞붙고 싶다면 이게 가장 최선의 선택일 것이기 때문이므로. 제아무리 진심 도전장 초코를 받아온다 해도, 니시카타 미즈호의 진정한 라이벌은 야나기하라 코우밖에 없다는 것을. 그 보랏빛 눈동자는 오롯이 그에게만 향할 것이란 것을. 그 아이도 그와의 만남에서 확실히 알았을 것이다.
진정한 반대의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위치는 그곳Blazing 뿐이다.

　”반대의 시선과 위치에서, 그 아이를 잘 부탁드린답니다. 코우 씨. “

코우를 향해 꾸벅 고개를 숙여보이곤, 미즈호는 다시금 연어 덮밥을 뜨기 시작했다…..

>>833 웬만해서는 레이니와 채팅형 얘기로 ㄱㄱ
공지할 내용 많읍니다 빠른 초대를 해주시오

그리고 마리야=상 어서오는 desu

오늘도 하루종일 밖인지라 일상이 힘든...구경인거시다~

자 그리고 유키무라주가 알아야 할 새로운 사실
스트라토 이와시캔 끝나고 팀 블레이징으로 가는 추천장 받습니다.

>>835
몰아치는 매도에 정신을 못차리겠는wwwwwwwww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미있을 거 같은 내가 무서운wwwwwwwwwww

situplay>1596947106>130
답레는 여기 있습니다!!

>>838 알겠읍니다 레이니주 오시면 빠릿빠릿하게 해보겠읍니다

결국...블레이징으로 가는가!

추천장은 추천장일 뿐이라 선택은 무스메가 하는 desu

일단은 추천장을 블레이징에 써주는 것 뿐이겠죠!
마리야가 한 번쯤 스트라토와 얘기를 나눠 보면 좋겠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만나보셨는지?
제가 기억을 못할 수도 있는지라...

마리야-스트라토 일상 아직 안 된 걸로 기억하는 desu

밖이라도 상관 없으니 스트라토주 왔을 때 바로 일상 찔러보는 걸 추천하는 desu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이와시캔 끝나고 스트라토와 누구에게 추천장을 써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는 일상 할 예정이라 서두르는게 좋음

자 따라하시오
담당은 뭐다?
쟁취하는 거다

wwww마리야주 화이팅인ww 바빠보이는www

wwwwwwwwwwww스트라토 결국 이적하는?www 어쩔수 없는ww 개인적으로는 담당이 없는 히다이쪽으로 가도 좋을것같지만 스트라토주 선택 응원하는ww

>>842 wwwwwwwwwwwwwwww벌써 웃긴wwwwwwwww 메이사한테 허접이라고 매도당하는걸 떠올렸더니 벌써 웃긴wwwwwww
앵커 걸어주셔서 감사한www 지금 열심히 이어오는www

>>834 생활습관이 망해버렸지만 멘탈은 괜?찮으니까 잘 지내는 걸로wwwwww 유키무라주 그런대로 힘낼 수 있어서 다행인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농담으로 꺼낸 말이었는데 코우주랑 캡틴이 콜 해주셔서 공설이 되어버렸네여
마침 situplay>1596949068>973 여기에서 고양이 이름 공모 중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추천ㄱㄱ입니다

아참 티라노(다이고)=상
답레는 오후에 천천히 가져와보도록 하겠슴니다

다이고 언제부터 티라노가 되어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49 wwwwwwwwwww참기 너무 어려운wwwwww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wwwwwww

>>851 알겠읍니다 느긋하게 주십시오 킹짱룡이라면 이정도야

>>852 어 그러고 보니 다이노였는데? 티라노로 특정되어버린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
몰래 불렀다고 생각했는데 들통나버림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53 역시 멋진 짱룡이네요... 저도 본받고 싶습니다.....

크어억

당신의 말에 나는 짧게 고개를 끄덕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당신이 나를 번쩍 안아올리자, 나는 자조섞인 웃음을 뱉었다.

"한심하네, 나."

중앙과의 격차가 아직도 생생하다. 또 다시 맛본 패배는 대차였고, 나는 미승리전에서조차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렇게 사라져버리는걸까? 누구도 날 기억하지 못하는채로. 가끔 돌이켜보면, 아, 그런 우마무스메도 있던가? 레이스에 집착하는것 치곤 성적이 영 별로였지~ 뭐, 그래도 지금은 다른 일 하면서 알아서 잘 살겠지? 정도의 화제, 혹은 기억으로 삼아졌다가 종국엔 잊혀지고 마는.

"잘 됐네."

당신은 조심스럽게 걸으며 주차장 쪽으로 향한다. 이제서야 인파를 벗어났다고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놓이는것 같았다.
그리고, 긴장이 풀리자, 발목이 점점 더 아파오기 시작했다. 입 밖으로 저도 모르게 윽, 하는 소리가 새어나왔고.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나는 천천히 당신의 차 문을 열고, 조수석에 앉으려 했다.

"미안해."

무엇에 대한 사과일까. 나는 눈동자를 천천히 떨구며, 당신과 시선을 맞추지 않으려 했다.

아침인가...
다들 굿-모닝임다

유키무라 다이고와의 일상에서 이러다가 미승리전에서 만난 적 팀원으로 보는거임??

>>857>>859 코우주 메이사주 굿=모닝 이오

wwwwwwwwwwwww지금 너무 즐거워서 시험으로 머리 빠개질 거 같은데도 너무 즐거운wwwwwwwwwww

>>850 wwwwwwwwwww사미다레주도 멘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인wwww 와따시땃쥐 힘내는wwww
wwwwwww고영이 이름 공모전이라니 참을 수 없는wwww 좋은 이름 생각해보는wwwwwwwwww

wwwwwwwwwww다이고 사우르스는 실존하는wwwwwwwwwww

>>856 (우쭐하여 짧은 앞발을 휘두르는 티라노)

메이사주 코우주 어서옵셔

코카콜라 직원 앞에서 저는 펩시파에요 드립 참기 LV.999

>>865 절 대 코 카 콜 라 해

메이사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

>>860 >>862 wwwwwwwww코이츠wwwwwwwwwww 앞날은 와따시도 몰라버리는wwwwwwwww
큿소 시험이라니 화이팅하는wwwwwwwwwwwwwww

와따시도 강경 코-카 파였으나 제로펩시를 맛본 이후 중도파가 되어버린wwwwwww

메이사주 코우주도 앵하~

>>869 와티시땃쥐 이거 왜케 귀여운??wwww 약간 땃쥐들이 기합 내는 것 같은wwwwwwwwwwww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이름 후보들은 이렇습니다

1.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2. 타마

3. 토라

4. 사요나라 네코짱

5. 제노사이드 커터

6. 노츄(노츠)

7.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8.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

9.사나

그치만
제로는 펩시 라임이 최고고...!
아무튼 이제부터 시간 됨다

자 레이니=상
어서 다이고주에게 채팅형 일상을 신청하는 desu
사유 : 님을 빨리 팀 프러시안 단톡방에 초대해야됨

레이니주도 ㅎㅇ입니다~
에 저만 사이다 파입니가???

아 진짜 실무시험 토나올 것 같네 이거만 끝나고 일상 구한다

팹제라 외엔 인정못해!!

다들 좋은 아침임다

>>869 wwwwwwwwwww땃쥐 어감 상당히 귀여운wwwwwwww TMI지만 와따시가 좋아하는 브이-튜바 관련인wwwwwwwww
아니 1번부터 이름이 어질어질한wwwwwwwwwwwwwwwwwwwwwwwwww 와따시도 1번 투표해버리는wwwwwwwwwwwww 상당히 마음에 드는wwwwwwwwww

>>870 wwww위에서 사장님 남편분이 NPC로 있다던것같았는데 오메데또인wwwwwwww

일단 시험을 보기 위한 BGM 좀 틀어놓고.......

>>874 절 대 코 카 콜 라 해
>>869 저기서 토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 저....정상인가요?

밍나 ㅎㅇ요
>>837 이거를 막레로 해도 될까여
(지금 뭘 쓸 정신머리가 아님)

>>877 당근빳다 되는 desu
일상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ㅋㅋ나는 지금 커피2잔 도핑해서 뭘 쓸 정신이 되어있지롱ㅋㅋㅋㅋㅋㅋ

고맙소...수과씀다
밤샘 후폭풍 장난아닌

>>875 1시간이나 있다 가신wwwwwwww 달아나고 싶었던wwwwwww

>>880 코우주....왜 새벽4시에 자러 가지 않은........

wwwwwwwww사이다 얘기라니 그렇다면 와따시는
마...마운틴듀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코우주 굿모닝 굿모닝인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코이츠땃쥐 어째서 둘다 나란히 밤을 새고 힘들어하는wwwwwwwwwww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wwwwwwww

>>881 wwwwwwwwwwwwwwww눈치보느라 고생하신wwwwwww 그래도 이제 생긴 월-루 타임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하는www

잠이 안왔기 때문입니다(끄덕)

TMI지만 고영이 이름 1번 걸리면 쥬게무쨩이라고 부르는 순간 유키무라가 깨-물어버린다고 협박하는게 떠오른ww 풀네임으로 부르면 너무 웃길것같은wwww

>>883 많은 일이 있었소......(설명 생략)

"히야아악~ 죽을거야~"

러시안 훅이라니. 그 이전에 사-미와 나의 체급 차이라면 나는 사-미가 발로 톡 차기만해도 힘없이 날아갈 자신이 있는데! 뭐 설마 진짜로 종합격투기겠냐 싶어 실실 웃으며 장난스레 말하고 있긴 한데, 에 그래도 설마 진짜?하는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조심스런 시선으로 사미를 스캔하다가 그럼그렇지 하고 안도의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휴우. 난 또.

"니헤헤. 그렇지~ 찰렌타인데이 기간이니까. 나도 사-미한테 주려고 준비해놨는걸."

매고 온 작은 가방을 뒤적여 포장된 초코를 꺼냈다. 우정 초코지만 그래도 사미에겐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 더 준다. 어째서냐면 사-미는 키도 덩치도 크니까 우정 초코라도 열량이 더 많아야할거같고, 늦게 전해준다는 미안함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결코 재고처리가 아님.

"자. 사미는 특별히 두 개야!"

.dice 1 3. = 1
.dice 1 2. = 2

자조 섞인 웃음과 함께, 스스로가 한심하다며 중얼거리는 유키무라에게 무어라 대꾸하는 대신 최대한 안정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마냥 느릿느릿한 건 아닌 발걸음으로 출구를 벗어나 주차장에 도착하고 나서, 조수석 쪽에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뭐가?"

두 가지 말에 대한 질문이었다.
뭐가 한심하다는 건지,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붓고 있네... 신발이랑 양말 좀 벗길게."

발목에 생기는 부상은 발 전체를 잘 잡아주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제대로 된 고정은 병원에서 하겠지만, 그 때까지 속절없이 흔들리게 둘 순 없다고 생각한 건지 다이고는 유키무라의 신발과 양말을 벗기려고 했다.

>>887 큿소wwwwwww벌써 궁금한wwwwwwwwwww

일상 수고했슴니다~

>>875 땃쥐들이 코로 하이파이브 으쌰으쌰할 것 같은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저도 뭘로 고를지 고민중이네요 개인적으로 제노사이드 커터가 강해 보여서 마음에 드는wwwwww

>>885 (우는 코우 콘)

>>845-849 다른 분들이랑 하고 있다던가 바쁘다던가 해서 매번 타이밍이....!

역시 코마자키네 딸
축하드립니다
연어알 초콜릿과 청어알 초콜릿입니다
바다의 향기가 가득한 유니크 초콜릿! 맛있게드세요~

>>892 이제 타이밍이 딱 맞을 테니 스트라토주 오자마자 바로 일상을 신청하는 desu

레이니주 오셨슴까
간단간단하게 메신저로 주고받을 시간 되심까??
가능하시면 제 쪽에서 먼저 드리겠읍니다

스트라토 인기쟁이인wwwwwwwww 내일까지 각 못보면 독백으로 우정 초코 남겨야(눈물 팡)

>>895 하잇

>>893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 마지막 남은 선택지는 뭔가요???
그래도 생선알이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밉니다....

>>897
마지막 즐거움으로 남겨둘까 했지만 어차피 하나니까..
마지막으로 남은 우정초코에는 무려무려~ 재첩이 껍질째로 들어가있답니다
먹기 힘들지만 재첩을 넣은 국은 깊은 맛이 나니까, 분명 받은 사람도 감탄할게 틀림없죠~

>>898
그 그래도 피했다!!!!!!!
난 살았다!!!!!!!!!!!!!!!!!!!!!!!

ㅋㅋ레이니 초대되자마자 알림 레스 쓸 준비 해야지

아 글이고 쟈라미주 많이 바쁘신듯하니
막레 감사히 잘 받겠읍니다 오늘도 현행 화이팅인

이거 오자마자 쓸라고 했는데 잠깐 딴거하다 까먹은..
와타시의 단기기억력 금붕어만도 못한...

현생...현생.. 오타도 장난아니군요

>>902 님은 일단 푹 쉬는게 중요해 보이는 desu

"글쎄."

"...그냥."

일부러 대답하지 않았다. 말했다간 스스로 이 부정적인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았고, 동시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일까. 꺾일 것 같아서, 무너질 것 같아서.
나는 그저 네가, 신발과 양말을 벗기는 것을 가만히 바라 볼 뿐이었다.

"..윽."

꽤 아프네. 발목을 자세히 보니 이미 제법 부어있었다. 주먹만한 크기로, 조금씩 파랗게 멍이 들고. 그것을 보니까, 정말로 부러졌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시선을 올려 당신을 바라보았다.

"스트라토 주법."

"내겐 무리였던걸까."

보폭을 넓혀 크게 뛰기엔, 내 체구가 작았을까? 체중 관리는 엄격하게 했다고 생각하는데, 벌크업이 문제였을까? 레이스라서 나도 모르게 발목에 체중을 너무 많이 싣고, 불안정한 자세로 뛰었던걸까.

ww와따시 잠깐 해장겸 점심좀 먹고오는www

wwwwww님 어제 바빴던 이유가 술로 바빴던 것임wwwwww잘 다녀오시는wwwwwwww

맛-점

ㅋㅋㅋㅋㅋ다녀오는ㅋㅋㅋㅋㅋ

>>902 따흐흑
해열시트 갈고 오면 멀쩡해짐..아무튼 그럼...

다녀오셍용

코우주 잠을 깨워주기 위한 미즈호 썰을 풀어주겠음
사실 코마자키 내부만 아니었으면 >>780 레스 마지막 말풍선 나오자마자 키갈각 세우고도 남았음 ㅅㄱ

>>911 막레가 상당히 미즈호주가 자중하고 자중한 결과임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임
홍홍홍(honghonghong)

코마자키만 아니엇어도...!!

저녁을 미즈호네 집에서 먹었다면 바로 각이 나왔을텐데.......

외식을 못하는 기묘한 커플

>>916 당연함
어딜 가도 무스메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음

집이면 피할 수 있을거같아?(????)

>>918 어째서인desu?????????

다시금 되살아나는 FBI OPEN UP 짤

유키무라주 맛점하세요~ 저도 잠깐 사라져보겠습니다
모두 즐상판!

>>908 메이사주 얼른 나으시길.......

>>910 >>914 거 식당 일 하다 보면 온갖 손님들 다 지나가십니다
KISS 정도야

그러니까 그 정도는 해도 되는데... 해 주시지....(?)

>>921 🥹(사실 가게 일 하다보면 오만 손님 다 오는거 맞긴 하지... 라는 눈빝)
사미다레주도 다녀오십셔

>>921 다녀오시오 사미다레주
아니 그보다 어째서 원했던des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서 사미주가 아쉬워하는wwwwwww
잘가요

사미다레주도 다녀오십셔~

>>896
[똑똑]
[레이니, 지금 톡 할 수 있어?]

//갑자기 일이 몰렸던 나

아
팀 프러시안 채팅방에 아재개그 쳤다가 경멸받는 미즈호 보고싶다

>>928

아이돌의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되는 지 아시나요?
아이도루의 아이토루(愛取る) 랍니다
후훗

이 드립 치고 싶은거 참고 있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7
[ 웅 마망도 감기 조심 (*˘︶˘*).:*♡ ]

[ 아 ]
[ 아 ]
[ 잘못 보냈어요 ]

[ 싫어요 ]
[ 시간 없어 ]
[ 용건만 짧게 부탁드려요. 미스터 시라기 ]

레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
마망이라고 하는구나...(메모)

>>931
(대충 메이사는 또레나가 싫어 콘)

>>934 이런 토레나여도 좋아해 줄거지?????

>>929 이거 미즈호버전 제작 시급(?)
레이니 의외의 갭모에

"그래?"

그냥...인가.
하고 싶은 말이 떠올랐지만, 이야기하는 게 맞을까 조금 고민이 됐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시리 오지랖을 부리는 건 아닐까 싶어서.

"...알고 있겠지만 잘못했으면 큰일 났을지도 몰라."

많이 부어오른 것도 모자라, 파랗게 멍이 들고 있는 발목을 보던 다이고는 차에 비치되어 있던 알코올로 손을 닦았다. 그리곤 임시로 뿌렸었던 에어 파스를 다시 꺼내 흔든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다른 건 몰라도 무리하고 있구나... 싶긴 했어."

그 결과가 바로 이 발목,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만큼의 힘이 실렸을 게 분명한, 부어오른 발목이 그 감정을 대변하는 듯했다.
에어 스프레이를 흔드는 걸 멈추고, 부어오른 부위에 골고루 뿌린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발을 붙잡고 살짝씩 움직여 본다.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아니면 어느 방향일 때 가장 아픈지 이야기해줘, 못 움직이겠으면 그렇게 말해주고."

>>932
(잠시 답장이 없었다)

[ 아 ]
[ 알겠어 ]
[ 용건만 얼른 얘기할게 ]

(잠시 침묵)

[ 지난번에 정식으로 담당이 되고 나서 팀에도 정식으로 들어가는 절차를 밟았거든,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팀 프러시안 소속이야 ]
[ 이제부터는 팀 단위로 전달하거나 할 사항이 있으면 팀 단톡방에서 전달할 예정이라서 ]
[ 레이니의 담당은 나니까 내가 초대해야 하거든 ]
[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초대하는 것보다는 네 생각을 좀 들어보고 싶어 ]

쓰고 보니 전혀 안 짧아서 이걸로 또 쪼인트 까일거 같다(?)

wwwwwwwwwwwwwwwwwwwwww

방금 '전혀 안 짧은데'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 길어서 안 읽었어요 ]
[ 한 줄로 요약해서 다시 보내세요. 미스터 시라기 ]

// (정답이다 연금술사짤)

[ 미스터 시라기는 항상 너무 필요 없는 말이 많아요 ]
라든가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4
[ 윽 ]
[ 알겠어 ]
[ 팀 프러시안 단톡방에 초대할 건데 괜찮겠어? ]

//zzzzzzzzzzzzzzz

3줄이상은 읽지않는다

고양이 이름...
なかきよの とおのねふりの みなめさめ なみのりふねの おとのよきかな
(나가키요노토오노네부리노미나메자메나미노리후네노오토노요키카나)
(기나긴 밤에 깊이 잠들었던 모두가 눈 뜨매 파도를 타는 배의 소리 듣기 좋을시고)

도나쁘지않을지도(?)

이시대의 진정한 급식정신을 보여주는 레이니
3줄 이상은 읽지 않는다!!!!!

(길어)

쥬게무보단 짧다구

>>948
[ ٩( ๑•̀_•́๑ )۶ ]
[ 하면 할 수 있잖아요. 미스터 시라기 ]

[ 상관 없어요 ]

https://www.neka.cc/composer/11488

음... 이런 느낌일수도 잇나..

이몸너무 지각한wwwwwwwwwwww

나는 개똥벌레

마사바주 스트라토주 어서오는~

>>954
[ 알겠어, 노력할게 ]
[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 인사 정도만 해도 되니까 ]

모두 어서오시라는 거시야

어서오십셔~

ㅎㅇ용
>>955 (호로록)

순간 마지막에
레이니가 처음에 잘못 보냈던 톡을 언급하는 건 어떨까 생각을

스트라토가 아아, 동료말입니까? 이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라고 말하는 세계선이 생각났다

왜 레이니는 가족에게 보낼 톡을 잘못 보냈나
마망은 🩷 파파는 🩵 할머니는 🩶로 저장해뒀는데
다이고는 💚이기 때문임다
다갓이 그렇게 하랬어 꺼흐흑

>>964 스트라토=상 굿모닝
마리야주가 스트라토와의 일상을 원하고 있던 desu

>>963
금 간 정강이가 낫기도 전에 반대쪽도 부러진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로 저장하다니 내가 반은 맞췄군(???????????)

역시 하트였어(?)

오늘은 불가능하다

>>970

꺼흐흐흐흐흑 스트라토주 오늘도 바쁘시군여
스트라토를 향한 우정 초코 독백으로 대체해야...

빨리 처리하면 11시에 등판은 가능한데 오늘은 현생+디지털생 크리라

마리야주 보통 11시쯤 등판이라 그때쯤에 마리야주 찾아보는건 어떠한 desu

>>972
내일은 시간 비워보겠는데 내일이 바쁘신가

>>648
[ 에 다시 한 번 인사드림다 ]
[ 이번에 정식 트레이너로 팀 프러시안에서 함께하게 된 시라기 다이고임다 ]

(인사하는 생쥐 움짤)

[ 그리고 이번에 제가 담당하게 된 아이는 ]
[ 시라기 다이고 님이 레이니 왈츠 님을 초대하였습니다 ]
[ 예, 그렇슴다 ]
[ 레이니, 자기소개 부탁해 ]

>>975 꺄악
저 내일은 쉬어요
꼭 일상해요 히히

[ 후후, 어서 오세요 ]

[예상 : 도주마임]

[ 어째서 그렇게 예상하는 거죠 마사바 씨? ]

[ 지난해 12월에, 도쿄에서 내려왔습니다 ]
[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레이니짱도 잘부탁해]

[ 자, 레이니 씨 ]
[ 처음 오셨으니 간단히 거리와 각질 등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

[미즈호는 도주선행선입추입 다 가능해]
[나는 도주마 👍]

[ 각질은 선행 ]
[ 거리 적성은, 뛸 일은 없겠지만, 중거리입니다 ]

레이니 윅기에는 선입 스프린터였는데 각질 바꾼desu?

[ 그러고보니, 최근 미스 니시카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서 돌던데 ]
[ 마사바양과 관련 있는건가요 ]
// (사실 히다이임)

아!!!!!
손님 많이 와서 오타냈슴다
당신은 선입을 보았다

[ 어머, 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라니 ]
[ 대체 그게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 진답니다 ]

[ 우마무스메 근트레용으로 마련된 105Kg짜리 아령을 ]
[ 한 손으로 거뜬하게 드신다고 ]

[ 네?? ]
[ 그게 무슨 소리죠??? ]

히다이가 쏘아올린 매우매우 큰 공
드디어 본인이 직접 듣게 되다

[헤에]
[누구인가 했더니 레이니였구나]
[전에 만났지? 메이사라구~]
[잘 부탁~]

아 너무 무섭다

[우와]
[...또레나... 엄청나구나...]

[ 제가 알기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문을 내실 분은 ]
[ 우마무스메 분들에겐 없다고 알고 있는데 ]
[ ㅎㅎ ]
[ 그건 선동과 날조랍니다 레이니 씨 ]

[ 메이사 양 믿으면 안된답니다 ]
[ 말도 안되는 소문을 제 동료분이 퍼트리셨어요!! ]

히다이 다음 일상이 매우 매우 매우 기대됨
소문 들었으니 이제 직접 찾아갈듯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또레나는 우리랑 같이 병주도 하니까]
[아주 신빙성이 없는 소문은 아닌것 같기도]

히다이 삼고빔

[ 저는 진짜로 ]
[ 그때 5kg 아령을 들었을 뿐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