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이그잼플 「받아 주세요, 진심 초코예요.」
타토 트레이너 「나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포 이그잼플 「에헤헤... 진심 도전장 초코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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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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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2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착

순식간에 1착과 코우주의 빈손마저 사라졌다?!

길길길(roadroadroad)

　기숙사 502호의 룸메이트인 스트라토 엑세서는, 도무지 만나기 힘든 상대였다. 타이밍이 맞질 않는다고 해야할까. (물론 잘 시간에는 얼굴을 보긴 한다만)
하긴, 바쁠 것이다. 클래식 시즌은 시작되었고, 곧 있으면 레이스도 개최된다.
레이니・왈츠는 스트라토를 찾아, 트랙 위로 올라온 참이다. 갈색 머리카락의 우마무스메는, 여럿 있지만, 스트라토는 보이질 않는다.

“스트라토양. 여기에는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훈련 중인 팀에 끼여있지 않을까. 달리는 모습을 놓친 것은 아닌가. 레이니・왈츠는 쉽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주변을 뱅뱅 돈다.

“음... 생각해보니 무슨 팀인지도 모르지.”

　아니면 팀에 소속된 것이 아닐수도 있고. 녹색 귀가, 기운을 잃고 축 늘어진다.
그래도 엇갈릴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있다 떠날까. 이왕 이렇게 된거, 남들이 달리는 모습을 구경하기로 마음먹고 구석에 자리를 잡는다.

음 아무리 봐도 다들 하나하나 전부 귀여워서 이거 못살겠네
다들 어떻게 귀여운지 보고서라도 하나씩 써야할 판

situplay>1596942087>1000 선레주쇼

>>5 "써주시오"

아이패드 켰다
코우주 선레 초고속으로 써놓고 레이니 답레 이으러간다 ㄱㄷ

>>7 저에게 시간을...!

(눕기)

>>9 빨리 써줘 빼애액(?)
>>10 (굴리기)

꺅 나메실수
사실 이 마주는 맨날 서있거나 누워있슴다
극단적인...

>>11 (굴러가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기)

레이니주 처리완료

>>14

[ 도전장 ] 을 주고서부터 꽤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미즈호는 도전장을 반대로 받기도 했으며 담당 무스메에게서 별의 별 우정 초코를 받기도 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또다른 이름이 탄로날 뻔한 해프닝이 있었으나 그건 그거대로 다행스럽게도 해프닝으로 끝났고, 슬슬 [ 도전장 ] 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궁금해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코우에게 이렇게 연락을 보내려 하였다.

　[ 코우 씨 ]
　[ 도전장 초코 먹으러 가도 되나요? ]
　[ 아무래도 혼자 먹기엔 조금 아쉬워서 계속 가지고 있었답니다 ]

당연히, 저번에 포장은 서로 풀어보았지만 아직 먹지는 않고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준 것을 어떻게 그냥 먹을까!

>>11 (땀 뻘뻘)

>>14 (입틀막)

도전장 초코 교환에다가 서로 얼굴보고 먹는다고? 헉

이렇게 된거 다이고주도 망태기에 넣어야..........

달리는 모습을 구경중인 무스메 근처에는, 역시 달리는 모습을 구경중인 히토미미가 있다. 언제나와 같이 기모노를 입은 차림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자, 니시카타 미즈호. 클래식 시즌으로 한창 바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훈련이 끝난 뒤에 언제나 이렇게 아이들을 관찰 중에 있다. 조용히 서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던 와중, 익숙한 얼굴이 보이자 니시카타 미즈호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려 하였다.

　"어라, 이런 곳에서 또 뵙게 될 줄은 몰랐네요. "

"당신도 구경하러 오신 건가요? " 라고 덧붙이며 레이니에게 묻는 것에는 순전한 궁금증이 묻어 있다. 하긴, 곧 클래식 첫 레이스를 앞둔 만큼 관찰은 매우 중요한 법일 테니까.

>>18 (주워가기 좋은 밤송이가 된 나)

3분만에 써왔다
아아......이것이 진심모드 일상왕 이란 것이다.......

퇴근하니 스레가 갈려있었다
충격(?)

"미스 니시카타."

　그러고보니 팀원이 4명이라 하였나. 트랙 위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숙여 미즈호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다.

"구경... 이라기 보다는 찾는 사람이 있어서 말이죠."

　그렇게 대답하면서, 오른손을 들어보인다. 손에 들려있는 것은 광택을 내는 남색 포장지에 쌓여진, 비터 초코 바다.
찰렌타인 데이의 시즌. 마찬가지로 중앙에서 내려온 미즈호지만, 초콜릿을 본다면 왜 누군가를 찾고 있는지 알 수 있으리라.

"그치만 못 찾겠어서. 네, 이왕 그렇게 된거 구경도 겸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메-하

>>20 (사실 일상 돌릴 생각 있었냐는 이야기었지만 밤송이가 되셨으니 구워먹어야지...)

퇴근 추카합니다 메이사주

>>24 크아악 먹지 말고 놀아주세요 사실 고슴도치입니다
선레는 어떻게 해볼까용
장소는? 공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모하모-하
후딱 밥먹고와서 일상 그해야지 흐흐흫...

맛저임다

>>26 선레는 듀얼리스트답게(?) 다이스 승부로 걸겠슴다 .dice 1 100. = 47 낮은쪽이 써오는걸로
장소는 딱히 상관없지 말임다

>>23
　"후후, 좋은 오후랍니다. 레이니 씨. "
　"흐음…, 이 부분에 대해선 제가 잘 하면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군요. "

오른손에 들려있는 포장지. 지금은 찰렌타인 데이 시즌이니 무슨 이유로 찾고 있는지 이해했다. 이 아이도 초콜릿을 주러 찾아다니고 있구나..... 무슨 의미의 초콜릿을 주러 찾아다니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아니 우마무스메를 찾는 걸 조금 도와줄 수는 있을 것 같다. 부드러이 미소지으며 미즈호가 레이니에게 물으려 하였다.

　"찾고 있는 분의 이름을 물어도 될까요, 레이니 씨? "

>>27

일도 끝냈고, 집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는 이 시간.
문득, 핸드폰에 메세지가 도착한다.
반가운 연락에 코우는 서둘러 답장을 보낸다.

[물론]
[나도 아직 제대로 못 먹고 있거든]

냉장고에 고이 보관해둔, 그날의 「도전장 초코」.
그렇지만 아직은 처치곤란이라고 해야할지.
이 기회에 같이 먹어치워버리는 것도

ㅎㅇ요
속이 니글거린다

>>29

　과연, 그 니시카타인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미즈호의 말에, 레이니･왈츠는 그리 생각하였다. 비록 지금은 불명예를 떠안고 있지만 훌륭한 우마무스메를 트레이닝했던, 명문가의 트레이너. 작은 츠나센에도 그녀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 우마무스메들은 많았으리라.

"스트라토. 스트라토 엑세서 양이에요."

　뭐, 꼭 지금 당장 스트라토에게 초코를 줄 필요는 없으나, 이런 스몰 토크도 아주 나쁘진 않다...
혹시, 운이 좋아서,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스트라토를 알고 있다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룸메이트여서, 밤에 줘도 상관이야 없겠지만... 아무래도 잘 엇갈리는 모양이라."

>>28 .dice 1 100. = 39
역사와 전통의 다이스..

안녕하세오 저는 선레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에오
언능 써오게쓰비낟!!

>>31
　[ 후후, 바로 집으로 찾아뵙겠답니다 ]
　[ 초코, 잘 챙겨서 들고 가도록 하겠어요 ]
　[ 금방 갈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답장이 오자마자 바로 답을 보낸 뒤, 미즈호는 간단히 나갈 옷을 차려 입고 집을 나섰다. 이미 퇴근을 한 이후이기 때문에 평소와 달리 가벼운 원피스 차림으로 나온 미즈호는,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코우의 집 앞에 도착하여서 조용히 벨을 누른다.

　ー 딩동 -

손에 쥔 도전장 초코가 담긴 봉투. 코우가 준 초콜릿은 그날 이후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오늘 대부분의 초콜릿을 다 비우고 가리라고 미즈호는 마음 먹고 있었다. 과연 코우가 준비한 초콜릿은 어떤 맛일까.......

슬슬 어두워지려고 하는 하늘, 하나 둘 씩 트랙에서 벗어나는 아이들도 보인다.
클래식 시즌이 시작된 지금, 아직 담당을 구하지 못한 아이들과, 담당을 구하지 못한 트레이너들은 분주하다. 어쩌면 주니어 시즌 때보다 훨씬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마음이 급한 게 보이는 것도 같아서, 다이고는 팔짱을 낀 채 트랙을 쳐다보았다.
클래식 시즌이 시작된 만큼 할 일이 늘어서 트랙에 이렇게 나와 담당이 아닌 아이들의 연습을 보고 있는 시간이 줄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서라도 거의 보지 못한 얼굴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면 이름도 못 들었지."

반대로 그 아이 역시 다이고의 이름은 모르겠지.
어느 반의 누구일까 명부를 찾아보면 알 수는 있겠지만, 뭐랄까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볼 때가 된다면 또 보지 않을까- 하고 (다소 바쁘긴 했지만) 막연하게 생각하던 차여서, 다이고는 벤치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폈다.
어느덧 트랙은 거의 비어간다, 남은 트레이너나 우마무스메는 내일의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겠지, 어쨌든 오늘 연습은 끝일 거다.

그렇지만 어둑어둑해진 저녁때라도 연습을 하는 아이들이 없는 건 아니라, 불빛이 트랙을 밝히고 있다.
다이고 역시 이제는 들어갈까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트랙을 훑어본다, 아무도 없으면...

"공원 쪽에나 한번 더 가 볼까."

>>33
　"어라. 제 [ 임시 담당 ] 이신 분을 아시나요? "

여기서 스트라토의 이름이 나올 줄은 몰랐다는 것인지 미즈호는 다소 놀란 듯 레이니에게 말을 건네었다. 이런 곳에서 스트라토의 룸메이트를 만나게 될 줄이야.... 다소 놀라웠으나 미즈호는 내색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조용히 그러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렇게 물어보려 하였다.

　"스트라토 씨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하셨군요. 역시 이런 초코는 직접 전해줘야 의미가 있으니.... [ 도전장 ] 인가요? "

이 부분은 궁금했는지, 미즈호는 도전장 부분을 강조하여 질문하였다.

　주니어 시즌의 막바지부터 끊임없이 이어진 거절, 거절, 그리고 또 거절.
클래식 시즌에 돌입하였으나, 아무런 트레이너를 둘 생각이 없어보이는 레이니･왈츠를 보고, 츠나센에 있는 모든 트레이너들은 고개를 가로저을 수준이 되었다. 뭐, 그게 그녀가 원하는 것이지만.
　좁은 시골 학교니까, 이미, 어느정도 소문이 돌았을 것이다. 트랙 위에서 달리기는 하지만, 레이스에 나갈 뜻은 없는 우마무스메가 있다고.
레이스가 코 앞인 지금, 그런 우마무스메가 트랙 위를 달리는 것은 민폐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에 오늘도 레이니･왈츠는 산책로의 천국을 달리고 학교로 돌아오는 참이다. 해가 지면, 캠핑장이 있다 하더라도 국립 공원에 혼자 있는건 조금 무서우니까.

"그래도 아직, 남아있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습관적으로 트랙을 살펴본다.
다들 저렇게 열심히 할 수 있다니, 어쩐지 조금 부러울지도. 같은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기숙사로 발을 옮길려고 하는 찰나, 익숙한, 그러나 이름은 모르는 트레이너를 발견했다.

"...혼자시네요. 미스터."

　이런 시기에 혼자라니. 다이고 앞으로 천천히 다가온 레이니･왈츠는 의아하다는 표정이다.

@레이니주 @코우주
잠깐 요리하러 다녀오겟음
편히 멀티 구하거나 돌리고 있어도 ㄱㅊ읍니다.

>>38

"임시 담당...?"

　건조하지만, 약간의 놀라움이 섞여있는 말. 레이니･왈츠 또한 미즈호와 같이, (드물게도) 다소 놀란 것임이 분명하다... 뭐, 미즈호와는 조금 다르게 눈치 빠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미묘한 차이지만 말이다.

"아뇨. 우정쪽에요. 딱히, 달리기에 뜻은 없어서."

　들고 있는 초콜릿은,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확실히, 찰렌타이 데이의 의의에 맞는 흉악한 칼로리의 초콜릿이라면, 저런 크기는 아니리라.

"미스 니시카타씨께서는 담당 우마무스메들의 초콜릿 섭취를 제한하고 계신가요."

　'임시'라는 단어가 붙어있긴 하지만, 일단 트레이너는 트레이너이다. 이 참에 물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런 질문을 덧붙인다.

다들 저녁을 늦게 드시는군여... 맛-저

다녀오삼

그 사이에 주변을 좀 정리하고, 그때 받았던 도전장 초코도 꺼내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벨이 울리고,
코우는 기다렸다는 듯 현관으로 나가 문을 열어젖힌다.

"어서와."

여느때와 같이 밝은 미소로 그녀를 맞이한다.
그리고, 미즈호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춰오는 코우.
다소 짓궂은 행동이다.

"들어가자."

분명 필수적으로 정해진 훈련 시간은 이미 훌쩍 지났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훈련은 자율적인 거나 마찬가지, 트레이너들이 담당 우마무스메의 상태를 파악해 스케쥴을 제안하긴 하겠지만... 결국 받아들일지 말지는 우마무스메의 몫이기도 하니까.
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잖아, 같은 말도 할 순 있겠지만, 계약이란 게 쉽게 해지하기 쉬운 게 아니라는 것도 알긴 하지만서도, 방법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결국은 자율성이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응?"

이젠 진짜 돌아갈까, 뭘 기대하고 있었는가(라기보단 그냥 습관처럼 몇 번이고 트랙을 훑어본 것에 가깝지만) 싶었던 차에 들려온 목소리는 그리 많이 듣지는 않았지만 기억에는 남아 있었다.
시선을 돌려 보면, 그 목소리에 매치되는 얼굴이 있었으니, 다소 특이한, 낯이 익지만 자세한 건 전혀 모르는(이름조차도)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어쩌다 보니- 그렇네."

너도 마찬가지인 것 같지만.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 레이니의 얼굴을 보면서, 다이고는 어깨를 으쓱했다.

"왜 그런 표정이야?"

등장! 그리고 일상 구하는것입니다
아무도 없다면 내일 돌려도 되니까 멀티 부담은 갖지말기~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어깨를 으쓱하는 다이고를 똑바로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그리 말한다. 늦게까지 남아있던 거라고 오해를 사긴 싫으니까. 아니, 계속 트랙 위에 있었다면 당연히 알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곧 있으면 레이스도 열리니까요. 우마무스메면 몰라도 트레이너가 혼자 있다니 의외라."

　마음이 조급한 우마무스메나, 컨디션 조절에 자신이 있는 우마무스메라면, 레이스를 앞두고도 이런 늦은 시간에 트랙에 나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트레이너라면 보통, 학교에 마련된 트레이너실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내일의 일정을 확인할시간이다...

"한참 이인 일각으로 붙어있을 시기잖아요. 지금은."

　유별난게 아닌 이상, 혼자면 귀찮게 달라붙을텐데.
레이니･왈츠는 시큰둥한 목소리로 그렇게 덧붙인다. 표정이 그렇게 이상했나, 툴툴거리고 싶어져서.

>>41
　“네. [ 임시 ] 담당이랍니다. 그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말이지요. ”

클래식 첫 단거리 레이스가 있기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아이를 이제 떠나보내 주어야 할 때도 얼마 남지 않았단 소리이다. 첫 레이스의 결과에 상관없이 스트라토 엑세서의 이적은 결정되었다. 어디로 이적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만이 남았을 뿐이다. 딱히 달리기에 뜻은 없다는 레이니의 말에 그렇냐는 듯 니시카타 미즈호는 고개를 갸웃였다.

　“항상 그렇지만 흥미로운 대답이네요. 당신에게서 달리기에 대한 흥미를 끌어줄 사람은 누가 될지 기대가 크답니다. ...우마무스메도 해당되는 발언이니 한정하진 말아주시길. 당신은 혼자서도 잘 하실 것 같은 우마무스메이시니까요. ”

이 말은 즉슨, 레이니가 달리기가 하고 싶게 만들어줄 트레이너나 우마무스메가 누가 될지 굉장히 기대가 된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초콜릿 섭취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아요. 되려 제가 지나치게 많이 받아서 고민이지요. 어쩌다 보니 [ 도전장 ] 을 많이 받아버렸답니다. ”

아이들이야 먹은 만큼 뛰게 시키면 되니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녀는 우마무스메가 아닌 인간. 초콜릿은 많이 먹으면 입에 물리기도 하고 처분에 있어서 골치를 앓고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코우 씨와 같이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다……

내가 돌아왔다
이제 코우 답레를 쓰려고 하는데 이 코우주가 또 사람을 암살하려 하시네 이젠 이마뽀뽀가 아주 그냥 기본이 되버리셨어 어???????

ㅋㅋ

>>50 대충 스불재 짤

"그렇구나, 공원 다녀왔어?"

트랙에서 보이지 않았으니 질문은 당연한 수순이다.
아는 게 적은 만큼 생각할 수 있는 바도 적은지라 트랙에 있지 않았다면 공원에 가지 않았을까- 하고 어렴풋이 생각했을 뿐이다.

"그런가? 우마무스메가 혼자 있는 경우가 있다면 트레이너도 혼자 있는 경우가 있겠지, 지금 당장 내가 그런 것처럼."

의외가 아니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보통 트레이너라면 담당을 두고 싶어하는 게 보통이지.
그렇담 일단 자신은 보통에서는 반쯤 벗어나 있는 사람일 테니, 의외라고 봐도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건 그래, 그렇긴 한데... 근데 혹시 나 뭐 잘못했어?"

뭔가 기분이 별로인 듯한 목소리에 조금 궁금해져서 물어본다.

"뭐... 꼭 담당을 둬야 한다는 법 같은 건 없으니까."

>>44
문이 열리자마자 코우가 보인 이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짖궂은 모습에 미즈호는 오자마자 바로 뺨을 붉히고 말았다. 분명 이렇게 이끌어주기를 원하긴 했지만 이건…..이건 너무 짖궂은 모습이다….!

　“…..실례하겠답니다! ”

들어가자는 말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 추워야 할 날씨임에도 이상하게 덥다. 기분 탓인가? 전혀 아니다.

　“저어, 질문드릴 게 있답니다. 코우 씨. ”
　“그날 이후 정말로 초코에 손을 대시지 않으신 건가요? ”

식탁에 코우가 주었던 도전장 초코 상자가 담긴 봉투를 내려놓으려 하며, 미즈호가 코우를 향해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설마, 진짜로 미즈호가 올 때까지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은 것일까??

>>48

"이적이군요."

　이제서야 미즈호의 의중을 알았다는듯,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니시카타를 두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다니... 같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면 그것은 거짓이지만, 그녀 또한 트레이너를 3번이나 갈아치운 전적이 있지 않은가.
트레이닝의 완성도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결국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간의 관계도 인간 관계의 일부. 어째서 이적을 하는가, 같은 이야기는 직접 물어보지 않는다면 쉽게 단언하긴 어렵다.

"확실히, 츠나센은 트레이너도, 학생들도 가리지 않고 독특한 사람이 많으니까요.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겠죠."

　흥미로운 대답. 흥미로운 대답인가. 속으로 미즈호의 말을 곱씹는다... 아무튼, 냉정하게 부정은 하지 않았다.
인생이라는 것은 어찌 튈 지 모르지 않는가.

"트레이너인데도 말이죠? 뭐, 그래도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기니까 말이죠."

　트레이너끼리도 도전장을 주고받는다. 우정 초코도 우정 초코지만, 진심 도전장쯤 된다면 반드시 먹어서 처리해야하지 않겠는가. 곤란해하는 니시카타에게는 미안하지만, 꽤 재미있는 이야기다. 레이니･왈츠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른 오징어

스트라토주 어서오는... 오늘도 수고했어

현생 + 온라인 고정으로 해야하는거
크아악

그런 연유로 빠르게 일상 구함(중간에 끊을수있음)

귀신같이 나타난 쟈라미주가 일상을 채갑니다.

간발의 차이로 놓친
하지만 갠차나.. 나에겐 내일이 있다(?)

흠 원하는 상황이 있는가

헉
사실 메이사주 저 위에서 일상 구하신다길래 메이사주가 원하신담 양보를 해드릴 생각이었어요
저그렇게양심없는우마무스메아닙니도.

사실 밥먹고 일상구한다던 메이사주를 노리고있었지만

아 ㅋㅋㅋㅋ
그럼 두 분을 위해 제가 빠져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오죠사마들… (쑻)

"네, 레이스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 시기에 트랙 위에 있으면 방해니까 말이죠."

　이른바 사기의 문제다. 이 시기에 남의 사기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리는 악동이 없는 것은 아니나, 굳이 그러고 싶진 않다.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리 즉답했다. 뭐, 공원에 있었다는 사실은, 숨길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딱히 숨길만한 일도 아니고. 와타노하라 국립공원은 넓디 넓으니, 여차하면 사람이 별로 드나들지 않는 새 산책로를 찾아내면 그만이지 않은가.

"아, 맞다. 미스터는 유별난 사람이었죠. 깜빡하고 있었네요."

　나름대로 분위기를 풀려고 한 농담인지, 아니면 비꼬는 말인지. 전혀 변하지 않는 말로는 알 수 없다. 레이니･왈츠는 어깨에 매고 있던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어 내용물을 살피기 위해 고개를 숙인다.

"괜히 툴툴거리고 싶은 기분이라."

　뭐, 말하자면, 다이고가 잘못한 것은 절대 아니다. 궁금하면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은가. 여기에서 당신이 잘못했다면서, 남을 골려주는 취미도 레이니･왈츠에게는 없다.

"저번에 당당하게 말하시길래, 예감을 붙잡으신줄 알았어요."

>>65
(필요한 짤 배달해드림다)

>>54
　"그렇지요. 다른 훈련방법이 알고 싶어졌다고 하니 그에 맞는 것을 보여줄 수밖에요. 어디까지나 우리는 [ 내기 ] 를 한 것에 불과하니. "

시작을 내기로 시작했으니 끝 역시 내기로 맺어야 한다. 그만큼 스트라토 엑세서와의 관계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애초에 임시 입부였던 만큼 이적 역시 큰 절차를 밟지않고 자유롭게 할수 있었다. 그 시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스트라토 엑세서가 완벽한 F/A 가 되는 시기가.

　"후후, 하나는 서로 주고받았기에 어느정도 예상한 것이지만, 두번째는 전혀 예상치 못한 거였기에 당황스러웠던 것이랍니다. 받을 일 없을 사람에게서 받은 것인지라. "

레이니 왈츠는 모를 이야기이겠지만, 이는 햐쿠모 마리야에게서 받은 초콜릿을 의미한다. 그만큼 햐쿠모에게서 받은 초콜릿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어찌저찌 잘 해결하긴 해야 겠지요? 그래도 어느정도 먹을 양은 되니까 말이지요. 어디다 나눠줄수도 없고.... "

헉 그렇다면 메이사주를 부활시킨다

스트라토 관련 일상 하고 있었는데 스트라토주 온 썰 푼다

끼에에에엑
부활당했다

쟈라미주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아리가또...
그럼 선레는 어케할가요

원하는 상황있으면 내가 선레를 쓰겠다

그리고 90s 무스메

참 스트라토주
캡틴에게 물어본 결과 스코어 어장에 출주 등록을 하면 된다고 하오
최종 스테이더스 처리와 함께 등록하면 됨

>>73 크아아악 귀엽다 크아아아악

>>72 상황은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반드시 우정초코(함정있음)을 받아가셔야 합니다(???)
뭐가 뽑힐지 모르니 긴장하시죠 후후후(???????)

지난번에 시간물어본걸론 문제없긴할텐데 뭔일있으면 출주등록하고 안올수도있지..

>>73을 보니 함정초코 주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모락모락..... 그래도 줄거지만(?)

잠시 양치만 하고 쓸게

코우는 미즈호가 뺨을 붉히는 모습에 소리없이 웃어보인다.
아무튼 같이 실내로 들어간다.

"몇 개 먹어보긴 했는데..."
"좀 쓰더라."

어색하게 웃으며 대꾸한다.
초콜릿의 단맛에 주류의 쓴맛이 알싸하게 섞이는 그 맛이란...
그래도 완전 못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뭐, 너랑 같이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말을 하는 코우.
어깨를 으쓱이고는, 소파에 가 앉는다.
그 앞 테이블에는 「도전장 초코」의 상자가 올려놓아져 있다.

>>73

>>68

　다른 훈련방법을 알고 싶다라.
이적의 사유는 너무나도 쉽게, 미즈호의 입에서 나왔다. 다양한 트레이너를 경험 해 보는건 나쁘진 않다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있을텐데. 하지만, 깊게 참견할 관계도 아니다. 아직까지 스트라토와 그녀는 단순한 룸메이트 사이니까.

"그래도, 인연이 따라준다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죠."

　사람 일이라는건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내기라는 단어가 아주 궁금하지 않은건 아니었으나, 너무 깊은 곳 까지 캐내는 것도 아니다 싶었기에, 그렇게 말하며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초코가 쌍방인 것은 아니니까요. 서로 주고받으셨다니, 이미 아시는 분도 츠나센에 내려오신 모양이네요."

　중앙 출신의 트레이너에게 전해진 당돌한 도전장. 미즈호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지도 모르는 도전장일지도 모르나, 쉬이 예상되는 이야기이다.
뭐, 그런 당돌한 트레이너가 누구일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관심이 없었지만 말이다.

"베이킹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븐이 있어야겠지만."

레이스에 관심이 없는 아이가 트랙에 있다면 방해가 될까?
그런 의문이 들었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저 아이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지.

"특별하다는 이야기로 들리네, 그렇게 생각하니까 듣기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조금 툴툴거리는 것 같지만 그 뒤로는 도통 무슨 느낌인지를 알 수가 없다. 표정도 크게 변하지는 않는 것 같고. 확실히 다소 드라이한 아이구나- 싶다.
그 와중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고 내용물을 살피는 모습에, 뭘 찾는 걸까나- 공원에 두고 온 거라도 있나 생각했다.

"음, 확실히 그런 날도 있는 법이지, 그렇담 됐어, 내가 뭐 잘못한 건 아니란 얘기네."

그걸로 지금은 됐다. 마음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더라도, 꺼낸 말에는 의미가 있는 법이니까.

"음, 뭐어... 두 사람 모두의 예감이 동한 경우가 없었다고 해둘까."

일방적인 예감과 그 예감에 매달리는 행동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은 소중하지만, 그 예감을 믿고 모든 걸 맡기기에는 또 그 아이의 미래 역시 소중하다. 두근거림과는 별개로 깊이 생각해야만 하는 건 사실이니까.

"그 때 네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음, 맞아, 그게 답이겠네."

잠시(10분넘음) 실화냐..

흠 흠미
.dice 1 2. = 1

홀홀
기다리는동안 콘 정리할테니 천천히 해주십셔~

자 다이스 돌리기에 앞서
코우 저 초콜릿 몇 개 먹었읍니까?
총 21개 들은 걸로 줬음

이게 뭔 소리냐?
.dice 1 10. = 1

다갓 진지하게 해봐요 진짜 미즈호가 저거 하나만 먹는다고?
.dice 1 10. = 10

오늘 미즈호 저거 10개 먹고 갑니다 ^^

.dice 1 5. = 4개

다갓 왤케 극단적임ㅋㅋㅋㅋㅋ

돌겠네 진짜
저거 열개 다 먹고 집 못돌아가서 코우 집 소파에서 잠든 미즈호 ed 나겠는데

>>67

저쪽 아가씨께서 보내주신 일상 신청서입니다.

ㅋㅋ
아무튼간에 답레 써옴
아주 얌전하게 10개 째 먹자마자 잠든 미즈호 나올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

일상에 다이스를 굴리는 다이스 중독자들... 좋은 풍경이지 말임자

>>94

우정 초콜릿은 간단하게 전해줄 수 있다지만, 문제의 큰 맘먹고 준비한 진심 초콜릿이 문제다. 그것은 이미 오스트리아에서 머나먼 9,151 km를 거쳐 이미 내손에 들려진 상자안에 들어있다.

막상 줄 대상을 구하자니 그렇게 원한을 가진 존재가 있냐고 하면 아니다. 분했거나 어쩔수 없는 갈등을 가졌던 것을 떠올리자면 후자는 아직도 매듭을 풀지 못하였고, 승부후에야 그 매듭을 풀 폭풍의 안쪽. 지금 그녀에게 건내주는 것은 그것대로 기름을 부어대는 행위니 나 스스로 판단해도 사양하고 싶다.

그렇다면 전자의 이야기인가. 지난번 트레이닝때 두번을 패배한 것은 꽤 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근데 그것만으로
진심 도전장을 건내도 되는것인가. 이 행사의 취지를 잘모르겠다.

"아."

그런 생각을 하고있자니 하야나미에 도착하였다. 왜 나는 밖으로 나왔는가.
전자의 분했던 감정으로 나는 이것을 내놓아도 되는것인가. 그런 생각으로 하야나미의 문을 연다.
일단 저녁시간대이고 배가 고팠기때문이다.

콘 정리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온 선레라니 굉장한 우연
아무튼 짭창고콘이 또 추가가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싸~
바로 구경하러 가요

메이사주의 콘신력 대단한

캐릭터별로 바리에이션 만들기 좋은 콘
이제 최소 9개는 비슷한 걸로 만들 수 있다 헤헤

"어서오세요— 오, 어서와~"

문이 열리는 소리에 반쯤 자동적으로 입에서 나온 인삿말은 상대가 누구인지를 확인하자 좀 더 살갑게 바뀌었다. 오우, 일단 임시긴 해도 같은 팀인 스트라토잖아. 밥 먹으러 온 건가? 뭔가 짐까지 들고 온 걸 보니 어디 들렀다가 온 걸지도.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일단은 착실하게 자리를 안내해준다.

"이쪽 테이블로. 저녁 먹으러 왔다는 건 또 밖에서 자주 트레이닝? 주문은 늘 먹던 걸로?"

뭐, 늘 그런건 아니지만 꽤 자주, 높은 확률로 밖에서 자율 트레이닝(이라 쓰고 달리기라고 읽는다)을 하고난 뒤에 우리집에 들러서 밥을 먹고 돌아가곤 했으니까. 아마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그대로 말했다.
...아니, 아니지? 오늘은 뭔가 상자가 있는데? 트레이닝이 아니라 다른 걸 하다 온 건가?

"음.. 아닌가? 어디 갔다오는 길이야? 쇼핑? 참, 오늘은 정식에 딸려오는 보너스에 뭔가가 추가되니까 기대해도 좋아~"

뭐가 추가되는지는 나왔을 때의 즐거움으로...라고해도 시기가 시기인만큼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우정 초코(함정 있음)이 같이 나온다는 소리다.
모든 손님에게 주는 건 아니고, 면식도 있고 같은 학교 학생인 스트라토에게만 특별히.

>>105 오(오)

그럼 이제 어서 하루에 10개씩 뽑아내지 못할까(채찍질(?????

>>80
　”많이 쓰던가요? 으음….. 몇 개는 달콤한 건지 확인하고 보내드렸어야 했나 보네요. “
　”역시 도전장이다 보니, 보통 것은 드리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었답니다…… “

어색하게 웃는 코우의 모습에 미즈호 역시 머쓱이며 대답한다. 확실히 사전에 무슨 맛인지 확인하고 보내지 않은 미즈호가 실수한 것이 맞다. 이번 기회에 쓴 맛일 초콜릿은 죄다 먹어놓고 돌아가겠다고 마음먹으며, 미즈호는 코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저도 코우 씨와 함께라면 이 초콜릿을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답니다. ”
　”오늘은 저와 함께이니, 걱정 말고 먹어보도록 해요? “

식탁에 놓아두었던 초콜릿을 다시 들고 가 코우가 앉아있는 소파로 향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바로 도전장 초코가 들은 상자를 열어보이려 하였다. 병 모양 초콜릿 21개중 정확히 4개가 비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로 드시긴 하신 모양이다…… 생각보다 강하신 걸.

　“자아, 제가 먼저 먹어볼 테니, 코우 씨는 천천히 들어보시길. ”
　“이정도 도수는 큰 문제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랍니다. ”

“단순한 사케에요. ” 라고 덧붙이며 병모양 초콜릿 하나를 들어보이는 모습은 확실히 이걸 다 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모습이었으나….. 글쎄다, 과연 이걸 다 비울수 있을까?

어깨가 너무 넓어서 수정

>>107 어흑 마이깟
사장님 나빠요

"...특별한거면, 다 좋은건가요."

　지나치게 긍정적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까...
물처럼 흘러가는 타입이라는 것은, 저번 만남에서 대충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화를 내지 않던가.
황당한 마음에 뭐라고 더 쏘아붙이고 싶었으나, 레이니･왈츠는 그냥 입을 다물었다. 남에게 버릇없이 구는건 딱히, 좋은 일이 아니다. 이런 시골 마을에서는 더더욱.

"두 사람 모두의 예감이 동한 경우가 없었다."

　레이니･왈츠는 차갑게 식은 얼굴로 다이고의 말을 다시 한 번 중얼거린다.
인간 관계라는 것은, 간단해보여도 실로 복잡하고, 복잡해도 돌아보면 실로 간단하기도 해서, 때로는 되돌릴 수 있기도 하고, 영영 되돌릴 수 없기도 하다.

"...도 그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들릴법한, 혼잣말.
레이니･왈츠는 한참 주인의 애를 썩이고선 마침내 손에 잡힌 물건을 꺼낸다. 상자에 담겨있는 초콜릿이다.

"이왕 만남김에, 하나 가져가세요."

"네거티브. 지금 열리고 있는 행사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걷다보니 여기였습니다."

종종 사색에 잠기면 정처없이 떠돌다 어딘가에 도달하고는 했다. 요즘들어 자주 있는 일이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하기보다 그럴 시간에 걷고있으면 몸을 움직이기는 좋았으니까.

"카피. 늘먹던것으로 하겠습니다."

늘먹던것이라고 하면, 스테미너 정식이었다. 돼지고기를 파랑 생강에 볶은 쇼가야키와 밥한공기. 그리고 츠케모노.
밸런스도 좋고 그렇게 기름지지도 않은데 단백질도 풍부하다. 자주 트레이닝을 한다면 꼭 이곳에서 마무리하고는 했다
요즈음에는 조금 뜸했지만.

"실은 진심 초콜릿을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보너스에 무언가가 추가된다는 대략적으로 짐작이 되었으니, 비슷한 안건으로 이야기를 해본다.

>>82
　“글쎄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답니다. [ 반대의 영역에서 저와 부딪혀보고 싶다 ] 고 그 아이가 그랬으니까요. 뭐가 어떻게 되든 결국엔 부딪히게 되겠지요. “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레이니의 말에 미즈호는 그렇지 않다며 단 칼에 부정하려 하였다. 반대의 영역이라는 것은 곧 자신과 맞붙고 싶다는 것.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미 그 도전을 받아들였고, 이제 그녀를 놓아줄 준비가 되었다. 이미 아는 사람이 츠나센에 내려온 모양이란 말에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제 선배되는 트레이너분이랍니다. 저보다 더 검증된 베테랑이세요. 야나기하라란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

중앙 출신인 레이니인 만큼 아마 이런 이름을 들어보지 않았을까, 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내심 짐작하고 있었다. 야나기하라는 이미 걸출한 인재를 여럿 배출한 베테랑이었으므로.

　”베이킹이라….. 그것도 나쁘지 않겠는 걸요. 좋은 답변이 되었답니다. 고마워요 레이니 씨. “

피로이슈로..답레 늦어짐

오늘은 목요일이니 당연히 예상한 것인것
편히 쓰시오 어차피 미즈호가 코우 집에서 잠드는 ed이 될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약 9만4천원에
해외배송료 6만..

"아- 찰렌타인데이? 하긴 여러모로 고민하게 되니까~"

늘 먹던 것으로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주방에 주문을 전한다. 그리고 잠시- 음식이 나올 때까지는 좀 여유가 있으니 슬쩍 스트라토의 이야기에 올라탄다.
흠흠. 진심 초콜릿을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라. 뭘로 할지가 아니라 어떻게 할지라는 걸 보니 이미 만들던 사던, 아무튼 입수는 했다는걸까.

"상대를 고르는 것도 꽤 고민되니까 말야. 나도 아직 못 정해서 큰일이야 큰일~ 뭐, 안 준다고 큰일이 나진 않겠지만. 뭔가 그렇잖아? 이런 행사는 즐기지 않으면 손해같으니까. 아, 잠깐만-"

일년에 단 한 번!이라는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한정이라는 느낌이니까. 놓치면 아쉽다. 내년에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도 말이다.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지나간 것과 똑같을 거라는 보장은 없어서 그런가.
아무튼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초콜릿을 밥보다 먼저 전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네. 이런 건 화제가 나왔을 때 바로바로 해야지 안그러면 타이밍을 놓치니까.
잠시 카운터 쪽으로 가서 챙겨왔던 초콜릿들 중 하나를 골라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 스트라토에게 건네주려 했다. 별이 그려진 포장지에 싸인 두개의 초콜릿. 둘 중 하나는 함정. 뭐가 들어있을지는... 나도 모른다.

"자 여기~ 미리 나온 오늘의 특별 보너스, 우정 초콜릿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dice 1 10. = 10

앗
어... 어쩌지.....


저렇게 비싼걸 가지고 온 스트라토에게 메이사는 울트라 데스 소스(800,000스코빌)가 들어간 초콜릿을 줘버린......

스트라토 암살 각 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하필 이때.. 다이스가...?

메이사주
저거 진심 도전장 초콜릿으로 하죠

초콜릿의 무게가 다르다 드립 쳐도되나요

아무리 봐도 저건 우정초콜릿이 아님 동의하십니가??

　반대의 영역에서 부짖혀보고 싶다라... 꽤나, 당돌한 말이다.
레이니･왈츠는 미즈호의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저렇게 단 칼에 잘라 말할정도라면, 어떤 직감, 혹은 직감에 준하는 사건이 필히 있었을 것이다. 그걸 지금 캐내고 싶진 않고, 이유를 알게 될 일이라면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어떤 방법으로던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야나기하라. 두 분이 계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여성분과, 남성분."

　두 사람이 남매라고 하였나. 여성쪽의 이름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아는 사람의 이름과 비슷했기에.
어느 쪽일까. 역시 여성쪽일까. 레이니･왈츠는 호기심에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인다.

"여차하면 가정실에, 오븐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121

>>12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너무 재밌을듯(?)

"생각하기 나름이지, 기억하고 싶은 사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결국 특별하단 얘기니까."

그렇다면 되도록이면 좋은 쪽으로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했지만, 사실 레이니･왈츠의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는 몰랐다.
그냥 다이고가 레이니･왈츠를 보며 특이하다고 느낀 것처럼, 레이니･왈츠 역시 다이고를 그렇게 여기는 건 아닐까... 하고 지극히 자신에게서 비롯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뭐, 아는 게 쉬운 건 아니긴 하지."

처음엔 아무런 관심도 없던 사람이라도,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며 다가온다면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마음에 불현듯 찾아오는 예감이란 것도 그런 것인지라, 정말로 서로에게 운명이라는 예감이 느껴졌다는 게 아닌 일방적인 예감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인식하는 순간 마음은 울렁이게 되어 있는 거 아닐까.
들으라고 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기에, 다이고 역시 입에 맴도는 수준으로 중얼거리고 만다.

"오- 초코? 고마워, 잘 먹을게."

만난 김에- 애초 예정에 없다는 의미라고 생각해 보면 큰 의미는 아닌 초코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그렇지만 동시에 운이 좋구나, 하고 생각해보게 된다.

"오늘은 운이 좋네, 여기 안 있었으면 못 받았을 초코도 받고."

다이스 1떠서 진짜 우정 초코된wwwwwwwwww 인생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wwwwwwww

"취지에 맞게라면 마사바씨에게 줄까 고민은 했습니다만, 그쪽의 갈등에 기름을 부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보류해두고 보니 막상 그렇게 분했던건 당신밖에 없는데 말이죠."

훈련이었지만 패배에 대해서는 역시 우마무스메 답게 아니, 나 자신이 오래 묵혀두고 기억하는것같다고 생각한다.

"우정 초콜릿입니까. 감사히 받겠-."

포장지를 들자마자 조금 위화감이 생겨 포장지를 막상 뜯어보기를 주저하게된다.
보너스라고 종종 이상한 조합을 하고는 했는데, 온몸이 곤두서는 것이 동물적인 감각이 이것은 위험하다라고 경고를 하고있었다.

그래서 목소리를 내리깔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 초콜릿 무언가 무게가 다른데요."

살짝 모서리만 뜯어서 향을 살짝 맡아보니 곧바로 코가 맵다못해 기침을 토하며, 눈물을 흘렸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이제 친해지면 된다니, 나쁘지 않은 관계로 시작할 수 있을 듯해 기분이 좋다. 혹시 츠나센 학생이실까? 모든 우마무스메가 레이스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상당수는 필연적으로 레이스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 사미다레는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고는 곧바로 물었다.

"혹시… 츠나센에 다니시나요? ……아. 저, 저도 츠나센 학생이라서요. 그, 마주치면 이, 인사하고 싶어서……."

……그보다 귀엽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듣는 건지 모르겠다! 그렇다 대답하면 다 큰 나이에 귀여움으로 으스대는 듯해 이상하고, 아니라고 잡아떼기에도 무엇하다. 제 양손만 만지작거리며 눈길을 피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다감한 갈빛 눈 슬며시 상대편으로 향한다. 그러는 유키무라 씨야말로…… 으음, 귀엽기보단 세련된 느낌이라 똑같이 돌려줄 수가 없었다.

"아, 우연…이네요. 제 부모님은 횟집을 하셔서……. "

항구 쪽이라 마주친 적 없는 걸까? 여하간 이야기가 그렇게 되었다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게 되었다. 너무 거절하는 것도 예의는 아닐 테니 그 호의 고맙다 말하려 했는데.
……도망가고 싶어졌다! 내 내내내내내가 무슨 소리를 한 거지? 바보! 방금 전 자기가 한 말이무엇인지 깨닫자 조금이나마 덜해졌던 수치 단번에 몰아닥친다. 임계에 달한 수치를 견디지 못하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꼬리다. 흥분한 것처럼 꼬리가 마구잡이로 펄럭거리는 것을 슬그머니 손 뒤로 옮겨서 붙잡았다. 사미다레는 홧홧하게 열 오른 얼굴 감추지도 못하고 눈만 질끈 감을 뿐이었다. "그, 저, ……고, 고맙습니다……." 애써 하려던 말 내뱉으며 사미다레는 유키무라의 손을 두 손으로 꼬옥 붙잡았다. 열이 올라선지 흘러나오는 입김이 미묘하게 거세져 있었다. 손을 잡는다면 손까지 뜨뜻했을 거다.

신년 겨울 공기는 다행히도 시리다. 만면에 뜨끈하던 열도 금방 식어 내려간다. 사미다레는 한결 평온해진 얼굴로 유키무라의 말에 고개를 살살 가로저었다. 인간이라면 호칭에 조금 까다롭게 반응할 수 있겠지만,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알려주지 않는다면 워낙 규칙을 찾기 힘드니까. 이름을 불렸더라도 몰랐기에 그런 것이라면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주, 중거리에 선행……이에요. ……유키무라 씨는요?"

ㅇㄴ 작성 누르자마자 잘못 쓴 게 보이네
선행!!!! 아니다!!!!!!!
선입!!!!!!!!!!!!

갱신임다~

>>124
　"남성분이시랍니다. 이 츠나센에 내려오신 분은. 제가 주고받은 분도 그 분이에요. "

역시 알고 있는지 대답하는 것에 미즈호는 순순히 대답해준다. 물론 이제 두번째로 만난 만큼 그와 구체적으로 어떠한 복잡한 사이인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이미 퍼질 대로 퍼지긴 했지만 때로는 모르는 것이 나은 것도 있다. 차라리 이 아이만큼은 몰랐으면 좋겠다.....

　"후후, 가정실 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좋은 답변에 감사드린답니다. 레이니 씨. "

어느새 시간이 되었다는 듯 미즈호는 슬슬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구경하는 것도 잠깐일 뿐, 이제 다시 일로 돌아갈 시간이다.

　"슬슬 저는 돌아가보려고 한답니다. 레이니 씨는 계속 이곳에서 구경하실 건가요? "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사미다레주
오늘의 미즈호 기기괴괴 괴문서 썰을 풀 시간이 왔구나......

"아~ 하긴 그렇지. 오, 나?"

나랑 스트라토가 서로 감정 상할 일이 있었나...? 첫 대면에서도 스트라토보다는 또레나한테 화가 나있었으니까 그땐 아닌거같고, 아, 그 뒤에 트레이닝때는 내가 두 번 이기긴 했지만... 스트라토도 한 번은 이겼는데. ...원한의 대상이 아니라 진심 초콜릿의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는 일단, 길에서 뒤통수 맞는 게 아니라 라이벌로 인정받은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뭐, 됐나.

초콜릿을 받아드는 스트라토를 보며 싱글벙글 웃다가, 어째서인지 눈치채고 낮게 깔려서 나오는 목소리에 살그머니 고개를 내렸다. 그리고 살짝, 눈가만 보일 정도로 들고-

"—너처럼 감이 좋은 손님은 싫어해. 그냥 먹었더라면 재밌었을텐데 말이야..."

마치 무슨 만화에 나오는 악역마냥 말을 이어간다. 그나저나 맵다는 걸 보니 저거 그 데스 소스 넣은 녀석이었구나. ...눈치채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막 이래. 으음, 데스 소스 들어간 거였구나. 하나는 진짜 멀쩡한 초코니까 그냥 멀쩡한 것만 먹고 그건 놔둬."

하아. 초콜릿 밖에까지 매운 냄새가 날 줄이야. 내년에는 좀 더 신경써서 만들어야겠다.

>>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유키무라주 인형 가지러 가는 걸로 1~2턴 안에 끝내면 될 것 같슴다! 하츠모데 종료된지 좀 지났으니까여
물론 이 원인은 저애 기력 이슈 때문이기에 슬프군요www

Wwwwwwwwwwwwwww스트라토 이정도면 진심도전장 받은거나 다름없는wwwwwwwwwwwwwwwwwwwwwww

사하사하~ 사미다레주 어서오는~

진심이 아니야 사랑해 스트라토...
나쁜건 다갓이니까 응...

>>133

>>136
#우마위키_메이사프로키온_인성논란

>>139

"유별나다, 라던가. 특이하다, 라던가. 뭔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나요. 그런건."

　특별한 사람, 이라고 하면, 뭔가, 애틋한 기분이고.
그렇게 덧붙이고선 레이니･왈츠는 한숨을 내쉬었다. 저번에도 느꼈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비슷한 부분에서 진전되지 않고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기분이다. 다행히도, 답답하진 않지만.

"입맛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런 반응이라면, 뭐. 괜찮겠지만 말이다.
레이니･왈츠는 크로스백의 지퍼를 잠금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별 것 없지만, 그래도, 떨어뜨리면 곤란하니까.

"뭐, 좋아하시는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럼, 돌아가볼게요."

　아직 기숙사의 통금 시간까지는 넉넉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숙여 보인다. 저는, 당신을 만나서, 운이 나쁜것 같네요. 따위의 말을 삼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안대겟다..자요..굿밤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코우주 굿밤~

다음답레는 내일 주겟나이다..

스트라토주도 굿-밤
푹 쉬십셔...

.dice 1 2. = 1

>>132
　의외로, 남성 쪽인가. 알려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레이니･왈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요. 츠나센에 내려와서도 라이벌이라니, 멋지네요."

　한 번 라이벌은, 영원한 라이벌이라는 말도 있는데다가, 낯선 곳에 온 구면의 두 사람이,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동질감, 이라던가. 그런 끈끈함을 생각해보자면 말이다.

"집에 오븐이 있으신 모양이네요. 네, 저도 돌아가야겠죠."

　원래의 목적은 스트라토를 찾는 것이었다. 임시긴 하더라도, 담당 트레이너인 니시카타 미즈호가 있는 자리에 스트라토 엑세서가 없으니, 트랙 위를 구경할 필요도 딱히 없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곧 있을, 레이스의 이야기다. 이 초코는 레이스의 이후에 전해주게 될까... 따위의 생각을 하며, 레이니･왈츠 또한 자리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다.

>>149 를 막레로 받겠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레이니=상

오츠데스
그리고 코우주 스트라토주 안녕히 줌세여

"뉘앙스가 다르긴 하지."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면,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서 주는 느낌은 천차만별이니까... 말을 골라서 해야 하긴 했다.
한숨을 내쉬는 레이니･왈츠를 보면서 턱을 매만지던 다이고는, 초콜릿을 받아들고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다는 말에 으음, 하고 입을 열었다.

"괜찮아, 그런 것까지 다 신경쓰기는 어려운 거고."

애초에 누구에게 줄 지도 제대로 정해져 있지 않은 초콜릿이라면 당연히 누군가의 취향에 정확히 맞춘다는 건 불가능한 거니까. 받은 것만도 감지덕지다.
담당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초코를 받는 건 아니지만, 담당이 없을 경우 확률이 낮아지는 건 사실이다. 남는 것 정도나 받으려나.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하는 건 여러모로 힘드니까, 결국은 고르고 고르게 되는 법이다. 그러다 보면 의도한 건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겠지.

"아, 잠깐만 기다려."

오래 붙잡을 생각은 없다. 통금 시간이 중요하다기보다는, 붙잡고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서도, 상대도 그럴 거라는 보장은 없잖은가.
그렇기 때문에 다이고는 벤치에 올려두었던 가방을 뒤지더니 포장된 봉투 하나를 꺼냈다, 초콜릿이겠지.

"초코, 좋아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받아갔으면 좋겠어, 이게 마지막이거든."

처음이기도 하고.
뭘 좋아할지 모르니, 내용물은 잡동사니에 가깝다. 모양도 그다지 구색을 갖추지는 못했다. 확실히 혼자 하는 건 어렵구나- 하며 새삼스럽지만 생각한다.
답례... 라고 받아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예감에 대해 생각해볼 건 잔뜩이었지만, 어쩐지 지금 돌려보내면 또 한동안 제대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있었으니까.

오오오.. 진심초코인가(???)

아니 메이사주 왜 쓸디안경 꺼내시는검까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답레 드려도 되나요 집중력이 죽어서... 거의 마지막인것 같기도 하고?!?!?!

트레이너 시트 보고 마주 생각엔 가장 안 맞을 트레이너가 미즈호였는데
미즈호랑은 관계 무던하고 정작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다이고가 지뢰 키워드 밟고 있는 것에 대하여.............
사람의 직감이란 정말 쓸모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이니와 마리야가 일상을 돌리는게 보고싶은 desu

놀랍게도 레이니주가 레이니가 했던 말처럼 되고 있다...
답레 천천히 주세용 저도 슬슬 자야 해서... 막레 타이밍인 것도 맞고!

인생은 원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지

>>157 야 나두....... 재미있을것 같지 말임다
미즈호랑 돌린 두 일상 생각해보면 의외로 안 싸울것도 같고...

한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인 법

글 쓰는 것도 은근히 에너지를 잡아먹네요
배고프다... 뭘 먹으면 안되는 시간인데...

>>160 세상 일은 절대로 모르는 desu
마리링은 미즈호보다 더 강경파니까...........

뭔가 집중해서 하다보면 금방 배고파지니까~
일단 물이라도 마시는게 어떨까나... 물배라도..

아직 잠은 안 오지만 피곤하다...
...뭐하지.. 새로운 콘 소스라도 찾으러 갈까

그리고 이제 생각났는데 또 스위트콘 안 사왓어!!! 악!!! 난 진짜.. 바보...(마녀화)

물이라면 마셨지만...
이건 자는 수밖에 없나?

>>159 아타시쨩 도전장 초코 우정초코로 대체되서 맨탈 터져있었는데 웃었다wwwwwwwwww

크악 메이사주가 마녀가 되어 모든 걸 스위트콘으로 만들고 말거야

내 결계 안에서는 모두가 맛있게 변할거야
그건 정말 멋진 일이겠지

주무십셔

강경파의 문제는 아닌데🤔 마리링 말투가 오해사기 좋은 말투긴 하죠... 진짜 일상 돌려보기 전까진 모르겠슴다

먼가...먼가 죄송합니다 콘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진짜 눈치 없는 인간이 되고 있는 건에 대하여
이렇게 된 이상 뭐라도 보여드리겠읍니다 환상의 앵시어스콘 쇼(안됨)

얘들아! 다이고주가 내일부터 하루에 콘 20개씩 찍어낼거래!!(선날)

내..내가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
하나 만드는 데도 30분이 넘게 걸리는데...!!

>>173 그런 다이고주에게 슬픈 미즈호 콘 만들어 주세요 하기

환상의 앵시어스콘 쇼라면서요.. 이 정도는 하셔야죠(?)

>>172-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아니 다이고주가 죄송하실 필요 없고?!?!?! 제가 시트에 비설 다 깠으면 몰라도 그거 아니니까요?!?!?!

와타시
아메쨩의 비설 너무 궁금한데스

Me 도 너무 궁금한 desu

>>174 시간이 나면 트라이 해보겠읍니다...
지금 내적 두려움이...

>>176 고것이... 아닙니다...

>>177

점핑 도게자 해야 할 기분이 들어서 말하자면
레이니가 예전에 자신의 트레이너랑 무슨 일이 있었다 <- 이게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트레이너랑 무슨 일이 있었고 거기에 엮여있는 레이니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 <- 이거라
그... 그렇습니다... (그냥 비설을 어장에 통째로 올리고 싶은 기분이 되어버렸다...)

저는 통째로 올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막나가기)

농담이고 오호오호 그렇구만 그렇구마안....

님 제가 한번 찍어보겠읍니다
그거 아키쨩이죠

어앟 중도작성 멈춰 모바일아
>>176 뒤에 붙이려던 말이
직접적인 건 아니어도 먼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니 책임감 같은게 생겨서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행입니다..

비설이란 것은 본래 궁금하라고 있는 것... 마치 판도라의 상자와 같다

올리실 땐 맛있게 분할제공 부탁드립니다 감질맛이 좋아요

>>182 그치만 아키쨩 말곤 누군가에 해당할 법한 우마무스메가
없잖아요?!?!?!?!

>>185 팩트) 임

>>181 >>184 두 분 의견 통합해오세요

심야에 추리한번 가볼까

그냥 저처럼 처음부터 비설 시트에 까시죠
이 오너는 중앙의 비극 처음부터 까고 시작한 오너 이다

큭
저... 저 오늘부터 감질맛 좋아할게요
분할해서 올려주세요(?)

>>187 사실 저도 다 먹는거 좋아합니다(이런 발언)

그치만 비설이라는 건 비설이고(?) 조금씩 풀리는 게 또 맛도리인지라

아아 어째서 이 타이밍에 의견이 또 갈라지는
아닌?가

소신고백) 레이니와 원더때처럼 병주훈련 해보고싶음

그렇다
레이니도 미즈호와 한번 맞짱을 떠봐야 한단 것이다.

소신발언)레이니랑 병주해서 압도적 패배하고 자빠지는거 좋다고 생각했음

>>195 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레이니에게 맞짱신청 ㄱㄱ

초반에 다이스의 힘으로 이상하게 트레이너쪽 승률이 높...은 수준이 아니라 압도적인데
정석적으로 체력에서 지는 그런 그림이 나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수상할 정도로 맞짱을 좋아하는 트레이너들

>>196 지금이라면 안 받아줄 것 같은wwww

이것이 팀 프러시안이다! ~맞다이 편~

그치만 레이니랑 노는 게 흔한 기회가 아닌지라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건 있습니다

>>197 정정당당하게 트레이너도 스피드랑 스테미나 스탯내서 레이스로 붙자(????)

>>202 이거다(이거다)

위키 갱신 해 드렸 습 니다
굿바이....... (도주)

>>202 히토미미 기준 정정당당은 마라톤이다(?)
그치만 우마무스메타치 인간의 특성도 가지고있잖아? 우린 틀렸어

레이니 앞에서 뛸 경우 미즈호 속도
.dice 1 60. = 4
.dice 1 60. = 29
.dice 1 60. = 51
.dice 1 60. = 22
.dice 1 60. = 27

레이니주 잘자요
위키 얼른 보러가야지 헉헉

>>206 뭐지? 마주도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는 말인가???

뭣이 자러가는게 아니었군
그나저나 윅기...이..아.... 으아아ㅏㅏㅏㅏ아아

>>208 "가보자고"

>>210 1 60 다이스 굴리면 됨까

우마무스메는 1 100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위키 보고왔읍니다 ㅡ으윽 가슴이

>>211 님은 우마무스메니까 1 100 굴리셔야죠

.dice 1 100. = 1
.dice 1 100. = 47
.dice 1 100. = 9
.dice 1 100. = 22
.dice 1 100. = 68

나루호도

아무리 봐도 미즈호는 히토미미가 아니야

>>215 어째서인desu

그야 미즈농은 고릴라무스메니까

.dice 1 60. = 21
.dice 1 60. = 48
.dice 1 60. = 3
.dice 1 60. = 36
.dice 1 60. = 43

재미있어 보이니까 저도 할래요(?)

그야 미즈호는 (이히생략)

.dice 1 100. = 5
.dice 1 100. = 73
.dice 1 100. = 10
.dice 1 100. = 20
.dice 1 100. = 85

몬가 나도 해야할거 같은 분위기니 나도 할레~

오 지난 레이스의 패배를 설욕하는 달리기

>>222 중앙식 트레이닝을 받고 도주마가 된 메이사의 모습이다

(이 다이스면 승자는 메이사인게)

우 오 오 오!
짝 짝 짝

메이사! 메이사! 메이사!

새벽이니 감성을 따라 TMI나 좀 지껄여볼까요
트레잇을 프리랜서로 한 건 관계형성과 육성이 중심인 어장에서 육성에 직접적 관여를 하지 않는 것 같은 트레잇이길래 그냥 바로 골라버렸읍니다
그야...궁금하잖아요 어떤 식으로 하게 될지가...

그렇게 성사된 프리랜서와 F/A 의 만남

>>231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는데...

그리고 담당 관련해서는 지금 당장 관심이 없는게 맞습니다
이유는 말할까말까

새벽이니까 말해주세요(?)

>>232 "말해줘"

~그리고 다이고주는 오시지 않았다 엔딩~

쓰읍 이번만입니다(?)
본인이 담당 할만한 수준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획득한 건 맞지만 애초부터 트레이너를 목표로 살아온 사람이 아니다 보니, 멀쩡하게 두루두루 잘 지내는 이방인이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의견도 내고 할 순 있지만 실질적 결정 권한은 없는, 외지인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 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사실 지금까지 우마무스메들이랑 일상을 했던 게 담당이 아닌 부분도 있긴 했지만 뭔가 주법이라든가 그런 걸 가르친 적이 없그든요
대부분 상황에 대한 조언이나, 마음가짐 정도만 이야기한 거 같은데...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왜 미즈호의 제안을 받아들였느냐?? 하면 직접적으로 이론을 가르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조언역이니까 받아들였다. 입니다.

그렇군그렇군...(메모(?)

막상 쓰고 보니까 레이니랑 얘기할 땐 핑계 댄게 됐잖아
하지만 맞으니까 어쩔 수 없자

역시 자문 담당으로 다이고를 스카웃한 me의 계획은 탁월햇다

느낌표

메이사도 뭔가 풀어볼까 했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진 않은데 말로 정리하기가 어?려운

>>244 정리해 "줘"

메이사는 귀엽죠
메이사의 귀여움에! 콘 주세요(?)

(?)

지금 당장은 또 파박 하고 떠오르는 게 없으니
궁금한 게 있다면 물어보셔도 됩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말이죠...
아니어도 자기 전까진 머리를 굴릴것

>>247
(귀여워)

잠시 생각해보니 아무리 무던해 보여도 스스로 난 그정도 수준은 안되는거 같애 하고 얘기하기는 좀 부끄럽다

다이고는 >>238 대로면 나중에 서브트레이너로 전향할 생각은 없는 desuka?

홀홀... 메이사에게도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보십쇼
새벽에만 가끔 찾아오는 타임입니다(?)

새벽의 딥한 캐릭터 이야기 초 재미있는wwwwwwww
그러고보니 츠나지 소꿉친구즈의 관계성 궁금했는데
알려주실 메이사주 구함다
현재 이미지 : 데이트 방해꾼

>>250 나중이라는 가정이라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담당이 생길지도 모르쥬
미래란 알 수 없는 법... 언제나 절대란 없고...

>>251 메이사는 본인이 귀엽다고 생각합니까???

>>251 지금 시점에서 메이사의 또레나를 향한 호감도는 몇퍼센트 입니가?

(조용해졌으니 어장 불 끌 준비...)

또레나 불 안끈다

>>252
소꿉친구즈인가
메이사 입장에서 써보자면

마사바는 병약해서 어릴 때부터 학교도 자주 빠지고 병원도 자주 가고, 사미다레는 소심하고 조용조용한 타입이었을거같고
그 사이에서 독보적 말썽쟁이&행동파 인게 메이사였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사바도 상태 좋은 날은 같이 행동파였겠지만 병약한 날이 더 많았을거같고...
암튼 그렇게 지내다보니 서로 좋은 친구고 가까운 사이고 하지만 메이사는 내심 '너네 내가 없으면 안 되지?'같은 묘한.. 묘..한.... 역의존..아니 독점..아니.. 뭘까 이게
비유하자면 약간 그거임니다.. 제대로 된 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자란 포메라니안이 '이대로는 안돼! 내가 이 무리의 리-더가 되겠다!'하고 있는 느낌이랄가... 뭐 그런? 아니 쓰고보니까 이것도 아닌거같아

암튼 그래서 메이사는 내심
마사바가 먼저 전담 트레이너를 찾은 것
사미다레가 별다른 말 없이 팀 도쿄..가 아니라 블레이징에 들어간 것
마사바가 또레나랑 가까워보이는거
이것들을 별로 썩 내켜하지 않았는데, 굳이 화내거나 싫은 소리를 하기엔 애매모호해서 그냥 보고만 있는?걸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내가 없으면 안돼떤 애들이 이제 나 없이도 알아서 잘 하니까?
자기만 그 자리 그대로 머물러있는데 친구들은 날 두고 앞으로 나가고 있으니까?같은 심리가 아닐지

정리가 안돼서 그냥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버린ㅋㅋㅋㅋㅋㅋ

불 끄고 자는게 좋은것wwwwwwwwww
오늘은 오후 6시에 일하러 가서(사실 새로 알바하는 곳에 교육 받으러 가는거라 일 하는거라고 하기에도 좀?)
유키무라주 오실때까지 존버하는 것임다

>>254 초기 구상안중에는 그런 면이 있었는데(자기 입으로 '귀여운 ○○가 왔다구요~'같은 말 하는 캐릭터) 지금은 폐기해서 아닙니다ㅋㅋㅋㅋ
그냥 보통 정도는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을거같네유

>>255 51%.. 아마도(?)

>>260 좀 더 노력해야 겟다는 생각이 드는 1시 47분

>>258 음 장문의 레스 야미~~~
아 알죠알죠 그 뭐라 딱 단어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나한테 의존하고 있는줄 알았던 사람들이 사실 그게 아니었고 내 주변을 떠나가는 그 미묘한 감정... 너무 무서운데 맛있다...(?)

사실 누구보다 친구들에게 의존하고 있었던건 메이사였고....
멘탈 허접이니까 어쩔 수 없다구~

2시까지만 버티다...자야지...
뭔가 묘하게 잠이 쏟아지면 안 자려고 버티게 되버리는...

오늘도 또레나 불 안끈다

(?)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2시야...
(라기엔 오늘도 일상을 돌렸다)

그 콘 새벽까지 계시는 미즈호주한테 찰떡인wwwwwwwww

테에엥

Wwwwwwwwwwwwwwwwwwwwwwwww

또레나... 불 안꺼줄때마다 호감도 1퍼씩 내려가는...(?)

그래서꺼드렷읍니다

wwwwwwwwwwwwwwww

방금 생각난 진짜 쓸모없는 tmi
메이사가 또레나라고 부르는건 담당 트레이너 한정이라
만약 이적하면 새로운 담당을 또레나라고 부르고 미즈농은 니시카타 트레이너라고 부르게 될것

하지만 팀 블레이징으로 간다면 또레나가 아닌 쿠소닝겐으로 꿋꿋하게 부를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호감도 가성비 좋은ㅋㅋㅋㅋ이것 매우 유용한ㅋㅋㅋ(???)

그나저나 이 움짤만 사이즈가 다르네... 불편하군...
내일중으로 수정해봐야...

새벽이니 미즈호주도 질문을 받는 desu

괴문서 작가인거 들켰을 때 미즈농 반응이 궁금한(?)

>>278 미즈호주께서 코우에게 치인 타이밍은???

>>280 장담컨대 코우주가 미즈호 눈캐된 것보다 늦을것

>>279 그 반응은 유키무라 일상때 황급히 run한 미즈호로 보여드렷지만 진짜 당황스러워 합니다

>>281 🤔
(이럴수가 정주행 두 번 했는데 모르겠다)
(눈치 절망적으로 없음!)

글고보니 미즈호가 괴문서 쓰게 된 계기라던가 있나여?!?!

(눈치 절망적으로 없음2222)

괴문서를 쓰게 된 계기는 또레나 준비하면서 우마무스메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져서도 있지만
환경이 환경이라 일반적인 연애소설 같은걸 접하지 못한 것도 있읍니다 (ㅋㅋ)

아앗
앗
(머릿속으로 스쳐나가는 창작물의 엄격한 가정 바리에이션들)

>>283 굳이 따지자면 그건 있음
미즈호주는 라이벌 선관을 짜게 될경우 반드시 헤테로 연플이 터진다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엄격한 가정... 금지옥엽.. 하코이리무스메....
역시 미즈농네 집은 야씨네 집인게 아?닐까......

>>289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288 그런 징크스 상판or커뮤하면서 하나쯤은 있긴 하져...

그
그침환!!!
선날을 할 때 미즈호주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는 걸!!!!!

날조 안 멈추면..? 또레나가 뭘할수잇는대?(???)

지나칠 정도로 밈이 많아 고민인 또레나가 있다?

밈을 많이 가지는 것도 재능이 아닐가(?)

그만큼 미즈농이 사랑받는다는 검다

크악 이제 무리.. 눈알 빠질거같다...
다들 잘자요...

굿나잇 굿나잇 이오 메이사주

메이사주 굿-밤

300레스 겟 하기

어윽...아침...싫어...

기상

일찍 일어나시는군여

밥먹기 전에...
.dice 1 2. = 1

“정말이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친절하시네요. 미스터.”

　괜찮아, 까지만 말해도 충분할텐데.
자리를 빨리 뜨고 싶은 마음에, 레이니・왈츠는 오른쪽 발 끝은 바닥에 툭툭, 하고 가벼이 내려찍으며 고개를 돌린다.
　츠나지에 와서 처음 보는, 너무나도 낯선 얼굴에서, 무심코 과거의 파편을 엿본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니,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하는 아무것도 아닌 말들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청록색의 두 귀는 축 쳐진지 오래다. 감정 과잉이다.

“답례, 같은거. 필요없는데요.”

　잠깐동안 머뭇거리다, 레이니・왈츠는 양 손으로 내밀어진 봉투를 받았다.
바스락거리는, 봉투의 소리가 들린다. 저도 모르게 꽉 움켜쥔 모양이라는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주셨으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름도 모르면서, 챙겨줄 필요도 없잖아요. 바보같아. 라던가. 떠오르는 말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였지만, 한참을 뜸들여, 고르고 골라 나온 말은, 그것 뿐이다.
크로스백에 초콜릿을 넣을 생각도 하지 않은채로, 레이니・왈츠는 천천히 고개를 숙인다.
기숙사로 돌아가면, 우유를 데우자. 따뜻한 우유랑 함께 단 걸 먹으면, 기분이 나아질지도 모른다...

“미스터도 이만 들어가보세요. 아직, 밤에는 바람이 차니까.”

150시간만 자고싶슴다
아침만 먹고 다시 자야지(?)

situplay>1596942087>985 시라기 다이고

"그, 싫어하는거는 아인디, 쪼매 무섭달까, 그거 중독되므는 쪼매 곤란하달까..."

맛있다는거야 뭐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그걸 매일 먹여줄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조금 곤란한 심정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어? 서븐줄 알았는디, 그짜 팀에 은근 이야기 마이 하고 있었고..."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는 언그레이. 프리랜서라니, 특이한 사람이기는 하다. 그러면 돈도 많이 못 벌텐데...

"그라므는 다행이구마. 내 혹시 딴 팀 봐줘야 하는 트레이너 시간 뺏든거 아인가 싶었는ㄷ...어? 어??"

갑자기 내밀어진 아몬드 초콜릿바는 얼결에 받아버렸다.

"그, 다이고씨 딴 아들에게 주는거는...? 그, 일단 우리 팀이랑 농갈라무므는 되지 않을까 싶은디... 그, 그... 동생들에게 이거 주므는 하루만에 다 묵고 진짜 한달동안 더 달라 떼쓸거라사서..."

정말로 곤란한듯 다시 당신에게 주려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는 받지 않으려 한다.

"아이다, 진짜 이거는 아이라. 다이고씨가 나머지는 딴 사람에게 주그라... 내 진짜 해준것도 없고 헌디 이마이 받아뿌므는 진짜 면목이 없어야... 거따가 아그들 식성 생각하므는... 싸움밖에 더 안된데이..."

밥 준비하고 오니 답레를 두개 준비해야

wwwwwwwwwwwwwwww

Morrrrrrrrrrning...

원더주 하이요

레이니주 레이니주
저 궁금한거 생겼는데 마음에 안 들면 버려도 된다고 하면 바로 버리나요
원래 안그럴거 같긴 하지만 지금 하면 그럴거같아서
해보고싶음(?)

나니와주는 어제 피곤해하셨던 거 같은데 잘 주무셨나용
잠은 중요합니다... 잠을 잘 못자면 입병이 안 나아요
아닌가 입병 난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정보- 한 10시간을 내리 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상한 기분이에오

10시간을 실제로 주무신 건 아닌건가요
개운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출근하는 자들이 많은 어장
8시부터 불이 켜지다...
모닝임다

>>311 뭐지? 이 초코가 버려지고 싶다는 어필은???
.dice 1 2. = 2
버린다
안 버린다

>>315 아깝다(??)
이러면 기분만 팍 상해서 안보일 때 갖다버리겠군

아아 두 분 답레는 밥먹고 일좀 하다가 드리겠습니다

>>316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좋아서요(?)

ㅋㅋㅋ진짜 하겠다는 건 아니고... 뭐 뉘앙스는 비슷할 순 있는데 마음에 안 들면 버리라는 건 선넘은 발언이니까..

이 어장 사람들 제가 보기엔 매운맛 중독임다

이 어장 사람들에는 레이니주도 포함되어 있는 거 아입니까?

한국인은 매운맛이지

전 맵찔임다
헉 불닭먹고싶다(?)

맵찔이입니다(?)

거짓...말...

사실 저도 맵찔이입니다
(나니와의 매운맛에 정신을 못차리며)

"그래, 열심히 먹어봐야지."

각오를 좀 해야할지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지는 마."

미즈호가 초콜릿 하나를 들어보이자,
조금 걱정되는 듯 그렇게 당부한다.
많이 먹으면 진짜 취할 수도 있으니까...
초콜릿을 받았던 날, 4개를 연달아 먹어치웠다가 취할 뻔도 했고
코우도 상자 안에 가지런히 놓인 초콜릿들을 몇 개 훑어보다가,
마찬가지로 하나를 집어든다.

좋은 오-전임다
오전부터 매운맛 이야기가 나오는 우리스레(??)

나는 마른 오징어

굿모닝 굿모닝인wwwwww 슬슬 자야 출근할수 있는wwwww

다들하염

모하모하~

모하모하

입 아퍼...먹는 걸 멈춰야 되나
그치만 끼니는 못 거르는데...

다이고주...
이렇게 된 이상.. 알보칠을 쓰시기는건...(?)

>>335 통증을 느끼는 부위를 제거하는 것 같은 그 약은 없습니다...

라떼는 입병심해서 병원가면 알보칠로 지져주고 그랬는데(?)

병원가요..ㅜㅜ

그래도 어... 가글하는 약은 있어서 계속 해주고 있고
입에 자극만 안 오면 또 괜찮으니까...
병원은 허허

(?)

사실 맞아(?)

무서워서 병원도 못가는 허접~♡

(부들부들)

햇볕 너무 뜨겁다
이대로라면 바싹 구워져버려

앵ー하!

사실 이 콘 써보고 싶었어요.
갱신하고 갑니둥.

으어엌

.dice 1 10. = 5

다음 레스에서 5개째 먹은 미즈호 나옵니다 ㅅㄱ

>>328
　“후후. 걱정하실 거야 없답니다. 코우 씨. ”
　“저는 한 두개 먹는다고 못 버틸 어른이 아니어요? ”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코우의 말에 걱정 말라는 듯 코우를 안심시키려 하며 미즈호는 병모양 초콜릿의 포장을 뜯었다. 보기 좋게 초콜릿을 뜯은 미즈호는 병모양 초콜릿을 거꾸로, 입구가 아랫쪽으로 내려오게 잡으며 초콜릿을 입에 집어넣으려 하였다. 확실히 달콤한 맛과 씁쓸한 맛이 적절히…..아, 이번 것은 그래도 좀 달다.

　“후후, 제가 들은 것은 다행히도 쓰지 않은 것인 모양이네요. “
　”코우 씨가 들으신 것은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된답니다? “

기세가 등등하며 또 하나를 집어들은 미즈호였다. 하지만 그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렇게 하나 둘씩 별 거 아니라는 듯 먹다가….
　
　…
　…….
　………….

　”우후후, 초콜릿이 참 달답니다. “

이렇게 누가 봐도 귓볼까지 붉어진 모습이 되어버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현재 초콜릿 5개째.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직까진 멀쩡히 병모양 초콜릿을 집어들고 있다.

　”그런데 조금 졸린것 같기도 하답니다. 이 초콜릿, 뭔가 잠이 오는 게 들어있는 건 아닐텐데 어째서일까요…….? ”

반쯤 눈이 감긴 채로 초콜릿을 입에 넣는 미즈호. 이걸로 정확히 6개 째다. 오늘 미즈호는 과연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을 것인가???

주취묘사 그런거 없이 깔쌈하게 간다
10개 째 되자마자 코우 집 소파에서 잠든 미즈호 갈것

시간이...

>>353

"그런가,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다소 의식적으로 친절하게 구는 게 맞았기 때문에 레이니・왈츠의 말에 다이고는 고개를 돌린 얼굴을 보다가 자신 역시 고개를 돌린 채 목을 매만졌다.
하긴, 기형적인 관계 같아 보이기는 했다. 관게에서 가장 기본적이라고 볼 수 있는 이름도 모르면서...
그럼 물어보면 되는 게 아닌가? 싶었으나 어째서인지 그런 마음은 들지 않는다, 왜인지는 모른다. 이유가 그럴듯하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답례가 아니니까, 응."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다소 강하게 움켜쥔 듯한 손 모양, 떨어지기 쉬워서 그렇다기보다는 감정이 실려있는 듯 했다.
그런 감정의 편린 정도는 알겠으나,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가늠하지 못했기 때문에 턱밑까지 올라온 말은 일단 보류하는 게 좋겠다.

"혹시 단 건 별로 안 좋아해? 씁쓸한 것도 좀 들어가 있긴 한데... 마음에 안 들면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러나 보류하진 못했다.
그게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 그 말이 튀어나온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돌려받게 된다면 만든 사람이니 먹어치우는 게 맞겠지, 초코를 볼 때마다 부정적인 감정이 연상되면 이건 선물이 아니라 폭탄을 던져준 꼴은 아닐까 싶었기도 해서, 무심코 그리 말한 것이다.

"알겠어, 금방 들어갈 생각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어차피 트랙도 곧 텅텅 빌 거다, 조명도 꺼질 거고. 캄캄한 장소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잠시 동안은 벤치에 앉아 있는 머리 위로 스포트라이트처럼 등이 내리비추겠지만 그마저도 꺼지게 되어 있다. 다만 어둠 속이라 뭐가 잘 보이느냐는 둘째 치고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장소에 혼자 있는 게 원래 본인 위치인 것도 같아서, 다이고는 고갤 숙이는 레이니・왈츠에게 손을 흔들었다.

>>307 언그레이 데이즈

중독되면 곤란하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단 걸 먹으면 아무튼 여러가지 완화된다는 얘기도 있으니까, 정신적으로.
그리고 서브가 아니라 프리랜서라는 말에 고갤 갸웃거리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도와달라는 말을 해서 도와주는 건 맞거든, 어쨌든 부탁받은 입장이라서."

기습적인 아몬드 초콜릿 선물은 아주 성공적이다, 얼떨결에 초코바를 받아든 언그레이 데이즈의 당황 섞인 반응에 다이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초코 두 개를 보여주며 입을 열었다.

"그럼 둘 중에 하나만, 같은 팀에 있는 아이랑 나눠먹는 걸로 하자."

집에 가져가면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모양이니 어쩔 수 없지, 집안 사정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뒤숭숭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이미 주기로 결정했는데 그럼 말고 하고 집어넣을 수야... 결사반대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자 얼른 골라."

그러면서 아아 초코 무겁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다.

시간 보고 너무 놀랐다...
타임워프 뭐지...

>>317을 보고 떠올라서 맹글엇서요(?)

매운맛 레스 있을때 쓰면 좋?을듯

어떻게 벌써 2시 반
슬슬 5시에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배를 열어야 겠군

암튼 다들 모하모하
어째서인지 컨디션이 나락가버린 와타치.... 과연 오늘 안에 진심초코 전달하고 스탯 올리기 가능할것인가...

왜 다마네기 스테이크스냐???
진짜로 미즈호가 곱게 구워준 양파스테이크가 나올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럿다. 오늘의 상품은 소고기이다.

>>361 진심초코 다섯시땡하자마자 구해보는 desu

.o0(소고기 맛있겠다)

레하레하

>>363
실시간으로 상태가 악화하는 중이라ㅋㅋㅋ 확신이 없는ㅋㅋㅋ
오늘 모의 레이스도 참가 못할지도 모르는ㅋㅋㅋㅋ

>>364 상품이랍시고 간도 마사바식단보다 맛있게 잘 되어있는 스테이크인 desu

모하모하

사라진 시간을 보고 컨디션 갑자기 떡락한 건에 대하여

>>361 야너두?
>>362 굉장히 혹하는 상품

>>365 메이사=상..... 그래도 오늘 출주 등록은 하실거죠??

퇴근하시면 쉬십셔... 그리고 스위트콘(?)

>>366 기준이 머사바 식단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7 그렇게 다이고T는 상품 하나만 보고 무스메들 사이에 끼어 경기에 참가하게 되는데.......

>>369 킹치만 마사바식단은 진짜 저염식인걸!!!!!!!

아 스위트콘
까지챙기기엔 진짜로 오늘 상ㅌㅐ가 안좋은... 하지만 주말엔 또 집에서 안나갈거같고 으음음 어쩐댜...

>>368 땋흑 해야대... 레이스는 나가야해.. 녹즙과 케이크로 뉴트랙을.....

>>370 아아 체력도 잃고 소고기도 잃는 모습이 그려져요

다이고T가 끼면 메이사... 초장거리 레이스의 트라우마가 살아나버린다(농담임)

>>372 메이사=상..... 컵케이크로 컨디션 회복을 해서 일단 출주 등록은 해보는 desu..... 님 일단 스테이더스 올리기부터 해놓는 것은??

>>373>>374 코이츠라 1600m 달리기 앞에서 이러고 있는wwwwwwwwwwwwwwwwwww

또레나... 알람시계 써줘...(?)

전력질주인 이상 승리는 불가능하다...

미즈호가 오늘 1600m 달리기 시범을 보인다면
.dice 1 60. = 9
.dice 1 60. = 22
.dice 1 60. = 57
.dice 1 60. = 48
.dice 1 60. = 41

(?)

뉴트랙 아니라 알람시계 못쓰면 어떡하지(?)
역시 미즈호는 탈인간이 맞다

다이스도 밀어주는 미즈호 고릴라설(?)

선입 or 선행이 무엇인지 보여줄 미즈호 이다
미즈호는 얌전히 심판만 보는 것으로 하자

>>384

볼때마다 미즈호 눈빛이 너무무섭네오

그것이 고릴라무스메니까...(끄덕)

수상할 정도로 날조를 계속하는 레스주들

조금 수정해봤읍니다

미치겠군정말

고릴라 날조를 멈춰주세욧

지롱

더워

.dice 1 5. = 2

모하모-하

코우가 두개 먹을때 대여섯개를 먹어버린 미즈호

>>394 마사바상 오늘 출주등록 가죠

와아 나도 레이스 나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까 이와시캔이 다음주잖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안 나가는 걸로
앗싸 초코 천천히 줄 수 있겠다wwwwwww

갱신합니다 앵하~
그나저나 뭔가..... 뭔갈 단단히 잘못 먹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큰일낫다,,,,,,

그럴까!! 하지만 레벨업하고 등록하기 위해 조금만 쉬었다 일상하고 등록하겠름...

>>400 사미다레=상 어서오는 desu
역시 사미다레는 사카나 3관인가.....

>>401 후후 마사바=상....우리는 트리플 반다나 가는 겁니다.....

메이사도 사카나 삼관 노릴래~

근데 사미다레주 괜찮으신...?
오늘 컨디션 하락 이벤트 너무 많은...

이와시캔 특) 단거리라 마사바도 뛰기 좋음

오늘 단체로 컨디션 하락의 날입니가?
는 나도 현생일 때문에 컨디션 하락 오기직전임

안되겠다
모두의 컨디션 하락을 막기 위해 끝내주는 괴문서 기기괴괴썰을 풀어야겟다

사실 고통의 정점은 이미 지나서 조금 괜찮습니다
진짜로 많이 아팠다면 갱신도 못했을 것wwwwwwwwwwwww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삼다

>>403 오... 친구랑 경쟁하기???? 이거 완전 꿀잼각인wwwwwwwwwww

>>405 아니 미즈호주야말로 괜찮으신???????

>>406 우오오옷
저놈의 몸에 생기가 넘친다

(쌩쌩함)
다들 상태가..ㅜㅜ

자 오늘의 주제는
미즈농은 얼마나 어디까지 불온한 괴문서를 썼느냐?????
입니다
다들 미즈농이라면 어디까지 썼을지 추측 ㄱㄱ

써주는 대로 그에 맞는 제목 써줌
일상에서 해당 제목인 책 가지고 괴문서 일상 할수잇음

벌써 5개를 먹어치운 미즈호와 달리,
코우는 느릿하게 집어먹느라 아직 2개째인 상태.
뒤이어 다른 하나의 초콜릿을 집어들고, 포장을 벗겨 한 입 베어무는데,
순식간에 올라오는 독한 맛에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그렇지만 꿋꿋이 완식
취기가 약간 올라오지만, 아직은 제정신이다.

"벌써 졸리면 어떡해."

귀가 빨개지고, 졸음을 호소하는 미즈호를 보며,
코우가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그만 먹어, 취할라."

그리고 초콜릿을 집어드는 걸 저지하려는 듯, 손을 뻗어 그녀의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한다.
집에도 돌려보내야 되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말딸출신 트레이너x담당말딸(?)

집에 돌아가지 않으려는 미즈호의 굳은 의지를 저지하려 하는 코우

>>412 솔직히 이거라면 썼을 것 같다
[ 내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이다 ]

선생님(말딸 출신 트레이너)을 너무 귀여워하는 담당 x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를 시전하는 말딸 또레나

선생님 쪽은 키가 작고 학생이 키가 크면 더 좋을거같워요(???)

>>416 이시대의 진정한 맛잘알 ㅇㅈ합니다

"맛잘알"

자 주취묘사는 방심위 규정을 지키기 위해 안할 거지만 아무튼 다이스
뭔 다이스냐? 일단 굴려봅시다
.dice 1 100. = 38 3의 배수

3의 배수였으면 코우 앞에서 괴문서 읊었는데 살았다!!!!!!!!!!!!!!

아 다갓 눈치좀 ㅡㅡ

아 ㅋㅋㅋㅋㅋㅋㅋ 다갓덕에 코우 앞에서 미즈농인거 안들킬수 있게 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의 자리가 3이니까 아무튼 3의 배수라고 생각해요(기적의 수학자)

>>423

코우주 이게 얼마나 다행인지 알음?
>>414 대사 읊었다가 다음날 코우 차마 고개들고 못보는 미즈호 묘사를 안 쓰게 된 거임 이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

>>411
한쪽 손을 꼭 붙들려 하는 코우의 손길에 미즈호는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빠져나가려는 기색도 없고, 되려 기쁜 듯한 눈치다.

　“괜찮아요. 코우씨. 이정도로 못 견딜 제가 아니랍니다…. ”

베시시 웃으며 되려 코우의 손을 꼭 잡아오려 하며, 미즈호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저어, 있잖아요…, 코우씨. “
　“이대로 오늘 코우 씨의 집에 있다 가는 것은 큰 욕심인가요? “

최대한 돌려말하고 있는 이 말은 ‘오늘 집에 돌아갈 생각 없다’ 라는 답변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 말은 폭탄 발언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니 넘어갈 수 있지만. 이어지는 말은………

　“당신의 후배가 간신히 용기를 내어서 드려 보는 부탁이랍니다. ”
　“코우 씨라면 저의 소원을 들어주실 거지요? ”

코우가 만약에 읽지 않았다면 다행이지만, 지금 이어지고 있는 이 말…… 호칭만 바꾸면 [ 내 선생님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이다 ] 에 나오는 대사다. 그것도 현재 연재중인 최신 편에 나오는 대사다 이말이다!!!!!!!!

>>427 그래서 다갓을 무시해 드렸습니다
자 @메이사주 후기 받습니다

하지만 했죠? 스불재죠?

(팝콘)

미치겠네 당근팝콘 짤 진짜로 나왓네

자 tmi겸 저 >>428 대사가 어디서 나오는 대사인지 설명해 주겟음
무려 연하무스메의 고백씬임

연상무스메가 난 또레나고 넌 담당이야 시전할때 손 잡아오며 이게 내 소원이라며 이번에 1착하면 자기 소원 들어달라고 하는 연하무스메......

자 어떠신가
이정도면 컨디션 하락 막을만 한가??????

“...답례가 아니면 뭔가요.”

　이게 짬처리인가 뭔가 하는 그거인가???
일상이 너무 우중충해져서 급기야 드립이라도 치고 싶은 마주가 모니터 뒤에 있다. 아니 그치만?!?!?! 일상 신청할때만 해도 만담 콤비같은거 생각했는데 이렇게 튄 이상 ‘그게 뭐냐. 이게 러브라이브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드립이라도 쳐야겠음. 훌쩍.

“아까,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냐고 말했으면서. 바보같아.”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이어지는 배려에, 레이니・왈츠는 마치 항의라도 하듯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열고, 봉투를 집어넣는다.

“됐어요. 먹을 수 있으니까.”

　다이고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초콜릿을 입에 쑤셔넣고, 양치질을 하고 잔 뒤, 깨어난 후면, 레이니・왈츠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평소와 같이 무색무취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다.
글쎄, 다시 만나는게 얼마나 뒤가 될진 모르겠지만서도.

“...그럼, 안녕히.”

　손을 흔드는 다이고를 빤히 바라보다가, 레이니・왈츠는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 있으면 돌아갈 거라고 말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대로 있을 것 같아서, 안녕히란 단어를 작별 인사로 골랐다.

// 막레 하면 될? 것? 같은??? 수고하셨슴다

도리어 손을 잡아오며, 간절히? 부탁해오는 미즈호.
코우는 잠깐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금세 미소짓는다.
그냥 자고 가는 정도니, 별로 문제될 것도 없다.

"...안 될 거 없지."

찰나의 고민 이후 허락이 떨어진다.
한편으로는, 미즈호의 말에서 이상함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야 그런 소설을 챙겨보는 취향이 아니니까...
까비 아깝숑(?)

이상함을 눈치 못챈 코우
살 았 다 !!!!!!!!!!!!!!!!!

쳇

빨리 괴문서를 추천해주실 사미다레주 구합니다(?)

자 메이사주
>>435>>436 후기 받읍니다.

따뜻한 카레를 먹었더니 몸이 따뜻해져서 먼가 편안해졌읍니다
ㅋㅋㅋㅋ아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긴 했는데 그래도 끝은 났으니 된거 아닐까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이니주! 막레로 받을게여!

하또가 괴문서 애독자가 아니라 알아채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언젠가 추후에 하또가 써먹어서(?) 미즈농이 당황했으면 좋겠읍니다

>>447 접수(?)

.dice 1 4. = 4

ㅋㅋ 정확히 네 개 먹고 잠드는 묘사 쓰러간다

>>356 시라기 다이고

"부탁받음이라... 그라므는 스와브나 내 보는것도 부탁하므는 들어주나? 토레나헌티 이야기해보는기 좋겄구마..."

아몬드가 손에 들린채, 쉽게 조종당하는 언그레이. 그만큼 당신을 신뢰한다는 증거일까.

"스와브와라... 으음... 뭐가 더 맛있는지 내 몰라사서... 근디 진짜, 진짜로 고마우야... 부끄럽긴 하구마, 이런거 내 상금 타고 나서 함 해주고 싶었는디..."

아니면 후에 알바자리 알아보고 나서 한다던가, 라 하면서 볼을 긁적인다.

"... 무겁기는 뭐가 무거운교, 그 근육이 웃고 있구마. 자, 하나 골랐으야, 이라므는 되었나...?"

그렇게 고른것은, 그냥 위에 있는 아무거나였다.

다이고주랑 레이니주도 수고하신데스

사실> 나니와는 그때 진실과 거짓때의 국어책 반응으로 자신으로 미즈호가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눈치를 채고는 있다. 그 밤 산책때 청승맞게 있는것과 더불어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놔두고 있는거. 하지만 두번째 글이 써진다면 미즈호에게 가서 물어볼것

나-하나-하
나니와 눈썰미가 좋구마

>>447
우와
내가 쓴 자캐독백 대사를 애인이 읽어준다고 상상하니까요
공감의 공포가 휘몰아쳐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른 소셜 트레잇을 놔두고 모범생 트레잇을 든 것에는 이유가 있는 데스우(?)

>>439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기쁜 듯 코우의 목덜미를 끌어안으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 딱 봐도 그녀의 낯빛에는 기쁜 기색이 역력해 있다. 섣달 그믐날 때는 코우가 미즈호의 집에 묵었었으니 이젠 정 반대가 될 차례다. 미즈호는 기쁜 듯 잠깐 코우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다시금 팔을 풀고는 병 모양 초콜릿의 포장을 풀기 시작하였다.

　"후후. 그럼 허락도 받았으니 마음 놓고 먹도록 하겠어요. "
　"잘 먹겠답니다~ "

　...
　.....
　…………

그리고 초콜릿의 포장을 풀은지 어느덧 또 네 개 째. 총 먹은 것이 거의 아홉개에서 열개 가 되어갈 쯤, 미즈호는 코우의 무릎을 벤 채로 그대로 소파에 잠들려 하였다.

　"Zzzzzzzzzzz"

한 눈에 봐도 아무런 조심성도 없이 무방비하게 코우의 무릎을 베고 조심스레 잠들어 있는 모습. 그러면서 잠꼬대로 나직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좋아한답니다, 코우 씨......."

무슨 꿈을 꾸고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코우가 나오는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 막레 주시오

killkillkill

>>455 님 진짜로 코우가 미즈호 소설 묘사 읽으면 미즈호 쪽팔려죽음각 ㅇㅈ?

>>455 그러니까 빨리 사미다레가 괴문서 추천해주세요(?)

>>456 오(오)
두뇌 3000% 가동중 콘은 나니와로 해야겠다(?????)

지금 진심으로 >>460 때문에
코우와 사미다레 일상 또 했을 때가 두려워지고 있음

>>459 ㅇㅈ합니다
미즈호상 쪽팔려서 수치사한다면 사십구재도 지내 드릴게요(?)

>>4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ㄴ
그렇다면 거대로봇 우마담과 여고생 신랑신부의 로맨스+전쟁이 등장하는 수성의 마마(魔馬)는 어떨까요 미즈농씨

>>463 최근에 연재 시작한 장편소설로 ㄱ?

>>451 언그레이 데이즈

"당연하지, 프리랜서일 때 잘 써먹으라는 말이야, 나중에 담당이라도 생기면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이렇게 말은 해도 담당이 생길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데다가 막상 도와준다고 해도 체력관리 같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나 멘탈관리 정도만 해줄 수 있었기 때문에 너무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만큼 두려운 일은 없다, 직접 본 것도 있고.

"이거 사실 드는 사람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는 초코거든."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들어도 농담임을 알 수 있는 목소리와 표정으로 능글거리며 이야기한 다이고는, 언그레이 데이즈가 초콜릿을 결국 하나 고르자 손에 쥐여주었다.

.dice 1 2. = 1
1.화이트 2.밀크

"찰렌타인 데이니까, 선물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는 거지, 나한텐 그냥 고맙다고만 해도 돼."

그리곤 남은 한 개를 가방에 집어넣은 뒤, 주머니에서 언그레이 데이즈가 줬던 나머지 한 개의 초코를 꺼내 입에 던져 넣었다.

"그러면은...난 이제 돌아가봐야 하거든, 다음에 또 보자?"

이제 가보라는 듯 가볍게 손짓한다.

"초코 포장지에서 안 쏟아지게 조심하고, 맛있게 먹는 거야, 알겠지?"

//슬슬 막레해도 좋을 것 같은 타이밍인 듯한데
어떠십니까???

>>4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받아주시네
"가봅시다"

그리고 미즈농은 우마게리온을 이어 수상할 정도의 메카물 취향을 가진 것으로도 밝혀지는데....

장르불문 괴문서의 달인

>>466 아 사미다레 코우 일상이 기대되면서도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과연 사미다레는 어떤 작품들을 코우에게 추천해줄 것인가.......

작가님
馬법소녀 馬도카 馬기카도 써주세요(?)

>>469 미치겠군진짜

이젠 코우도, 미즈호가 초콜릿을 더 집어먹는 걸 딱히 제지하진 않는다.
아예 제 무릎을 베고 누워버리자, 잠든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볼 뿐.
코우는 손을 뻗어, 미즈호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쓸어넘긴다.

"...나도 좋아해."

그리고 그녀의 잠꼬대에 대꾸하듯 속삭인다.
어차피 들리지 않을 혼잣말이겠지만.

//수과씀다

사미다레가 추천해주면 안그런척 하면서 열심히 읽을것(?)
주니어시즌때 샀다가 하차한 초록장식의 다이애나도 읽고(?)

수고하셨읍니다 코우주
후후 무릎베개를 역으로 코우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성공적인 일상이엇다

>>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馬馬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8 >>4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보겠습니다 아빠도 힘내보자구요
그 그래도
수상의 마마 정도면 나름 건?전?하니까요👀

아 코우주를 위해 쓰는 초록장식의 다이애나 내용 특징
원래 실제보다 다이애나 성격이 좀 많이 순하게 나옴
교우관계가 현실보다 좀 더 많이 무난하게 나옵니다

성질 안좋은 다이애나를 이미 중앙에서 견디고 온 미즈호
각양 각색의 별난 츠나센 무스메들을 만나도 멀쩡하게 반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이애나는 대체 어떤 말딸이었던걸까...

자 @다이고주 @코우주
각각 중앙에서 맡은 무스메들 중 가장 성격 안좋았던 무스메 사례 "주시오"

>>477 아마 레이니주가 이해하기 쉬울 거 같은데 아키쨩처럼 좀 예민한 기질이 강한 아이였음
근데 소심한 성격은 절대로 아닌

그렇구나...

메이사의 장난 강도를 더 올려도 미즈농은 끄떡없겠군

>>480 장난 강도 높이기 멈춰!!!!!!!!!!!!!!!!!!

>>478
고것은...비밀이당게

>>482 빼애애애애앵 "주시오" 빼애애애애ㅐ앵

테에엥... 궁금했던데스

(귀찮음)

큿소...코우의 과거를 끄집어내려면 내가 희생하는 수밖에 없나

>>486 그렇다 "님선" 이다

>>465 시라기 다이고

"역시 특이한 사람이구마... 뭐어, 알았어야. 나쁜 건 아이이께..."

"는, 건 또 뭔 소리고... 그런 게 있으므는 틋허 내겄제 와 여 할인 마트에 있겄나..."

실없는 츳코미. 그러나, 그것이 뭇내 좋은 것이였는지 이내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언그레이 데이즈.

"... 진짜, 고마우이 글체. 계속 도움만 받으이..."

포장지를 살짝 매만지며, 살짝 발개진 얼굴을 숨긴다.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살짝 하면서...

"다음에 보제이. 고마우야."

그 쾌활한 트레이너씨의 씀씀이 덕에, 다행이도 찰렌타인 데이에서 체면치레는 할수 있게 되었던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저걸로 막레 하거나하면 될듯해요- 수고했어요 다이고주!

>>487 잠시...잠시만 기다려달라

막레 받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나니와주!

성격 안좋은 말딸 고건 몰루겠고(설정을 안짬)
츠나지로 오기전 마지막으로 맡은 말딸 썰이나...
유포리아 미스트라는 애였는데
원래는 성적 안좋아서 또레나한테도 버려지고 달리기의 꿈을 포기할뻔한 애였는데 하또한테 스카웃 되어서
적절히 괜찮은 성적으로 시니어를 졸업했다는 설?정
밝고 활발한 성격인데 다이애나랑은 자주 부딪혔다는 설정이 있스빈다
다이애나가 성질이 드럽다 하니까
그래도 다이애나 다쳤을땐 걱정하긴 했다고 합니다 병문안은 역효과 날거 같아서 안갔지만
사실 무슨무슨 레이스 뛰었는지도 설정해보고 싶은데 원작겜 접은지 좀 됐고 잘 몰라서 포기

>>491
귀찮음을 이겨내고 귀한 썰 감사합니다

자 이제 다이고만 남은ㅋㅋㅋ

>>491 "맛있다"

듀얼리스트라면 정정당당하게 듀얼ㄹ 아니 다이스로 승부하자

.dice 0 100. = 58
높다면 풀어주겠다

(손톱 깨무는 콘)

.dice 0 100. = 94

.dice 0 100. = 56

자 풀어주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에엥
하지만 미즈농이 이겼군

무엇이길래 그렇게 발악하시는겁니까 휴먼(?)

>>0 (인시던트 앤 콜 제안레스)

화창한 하루 어느날 츠나센 학원. 학생 게시판에 기모노를 입은 누군가(미즈호)가 커다란 포스터를 하나 붙여놓고 갑니다.
커다란 팔다리 달려있는 양파와 함께 함께 레이스장이 그려져 있는 포스터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 ⭐️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개최 ⭐️
주최자 :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

장소 : 1600m 더트 연습용 코스 (마일, 우회전)
1등상 : 갈릭어니언 스테이크 1kg
2등상 : 갈릭어니언알리오 파스타
3등상 : 특대 양파 인형

츠나센 학원 학생들 및 트레이너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트레이너건 우마무스메건, 이 연습 경기에 관심이 있던 없던간에 꽤나 골 때리는 포스터인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팔다리 달린 채로 달리는 양파를 대체 왜 그려놓은 것일까요?????
거기다 저 쓸데없이 웃는 표정으로 달리고 있는 양파, 츳코미를 걸기에 매우 충분합니다!

자 9시 모의레이스에 참여할 무스메들
참여는 안하더라도 관전할 무스메나 또레나들
>>503 에 반응레스를 남겨라.
인시던트 앤 콜 레스로 인연토큰도 받고 일석이조임

>>0
>>503

"마일이잖아!!!!!"

마사바는 절망했다. 거리를 좁혀줘. 1km만 달리면 안될까?? 하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다. 나만 참가하면 못달려도 1등이자나??

-부욱

"헤헤."

마사바는 포스터를 찢어 가방에 넣었다. 이 포스터가 빛을 볼 날은 영원히 없으리...

안 돼!!!!!!!!!!!!!!!!!!!!!!

>>0
>>503

"와~오. 인형 엄청 구려."

양파 인형이라니. 엄청나게 수요가 없을 것 같다. 게다가 옆에 이 팔다리 달린 양파는 또 뭐야. 설마 인형이 얘 말하는건가.

"뭐 구경 정도는 하러 가볼까."

그보다 또레나,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묘하게 이런 거 자주하네. 돈이 남아나는건지 시간이 남아나는 건지, 어쩌면 둘 다인가~ 아무튼 슬쩍 보고 다시 가던 길을 걸어간다. 아직 개시까진 시간이 있으니 다른 거 하다 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사바... 역시 상어무스메...(?)

이것이 진정한 독점력 이라는 것이다
1등을 차지하기 위해 포스터를 찢어버린 마사바......

어장에 토끼를 심어보세요

　 　,/)...,/)
　　,:' ･ Y ･. ':,
　　;:　　　 　:;
　　゛'ー---‐'""

등돌린 토끼

획
　 　,/)...,/)
　　,:' ':,
　　;:　 Ω :;
　　゛'ー---‐'""

역시 최강자...
일단 트레이너 자격 취득 시점부터 따졌을 때 시간에 비하면 경력이 짧은 건 맞는데 트레이너 자격 취득 자체는 일찍 해서,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한 번 정도는 봤다!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임시 담당 제외 6명을 맡았습니다.
근데 시니어 종료까지 간 적은 없는 그런 다소 엉망인 경력자.

가장 성격적으로 안 좋았던 상대는 하이파이 신디라는 아이인데, 시작부터 목적이 단순 출주 페널티 회피를 위한 거여서 담당이면서도 그다지 심도 있는 얘기를 못 했다는... 본격적으로 트레이너로 일한 초반이라서 이것저것 신경도 써주고 스케쥴도 짜고 했는데 정작 스케쥴 관련 상담을 제대로 못 해서 빵꾸도 나고
전반적으로 다이고가 담당 우마무스메로부터 획득한 정보가 지극히 적은 관계로 직접 발로 뛰면서 주변 팀들에게 부탁도 하고 그러는 동안 신디는 다이고 쪽에서 제공받은 정보로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하려고 해서 부딪히다가 성적이 잘 안 나오는 상황에 결정적 인터뷰 후 이적 통보를 받았다, 정도.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면 트레이너의 방식이 본인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자신이니 의견의 적극적 수렴이 필요하다. 정도
의례적 인터뷰라서 널리 퍼지진 않았지만 그 인터뷰 내용이라도 정보 수집을 위해서 일일히(담당이니 당연하지만) 찾아보던 다이고는 몇 번이고 돌려봤었죠.

이후 계약해지 얘기가 나왔을 때 번아웃 직전이라 별 잡음 없이 그냥 보낸 다음 그 팀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걸 보고 훈련과 스케쥴 관리 등에 조금씩 집착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방임에 가까워져서 이후 담당했던 애들이 관리를 제대로 못 받는다고 느낀 탓에 끝까지 간 경우는 업스빈다.

그나마 좋게좋게 마무리한 애가 있긴한데 안좋은 경우만 물어봤으니까 여기까지
모바일이라 오타 나오면 수정하고 하느라 아주 늦었읍니다 죄송하빈다

다이고야.....

어째서 울고있는거야
전부 코우밖에 없으니 기분이 이상해(코우 콘을 올리며)

그럼 코우 대신 나니와짤을...

아제 나니와투성이가 되어버린다ㅋㅋㅋㅋㅋ

팀 블레이징 2/3에게 동정받는 나

>>0 >>503

"다마네기 스테이크스...양파 스테이크...음..."

일찍이 나가 트레이닝을 하고 돌아온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이것이 진짜로 하는것인지 아니면 또 누군가의 장난인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마는 일단 이름은 적혀 있는디...언제 허는지, 어데서 허는지도 안 적여있고, 이름도 쪼매 웃긴 느낌으로 되어있고...랄까 스테끼랑 양파랑 어울리나...?"

조용히 츳코미를 하려고 하지만, 이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파올려고 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캐도 전에 함 이런거 해보기는 혔제, 미즈호언냐..."

고민을 하다, 이내 결정한듯.

"...함 가보까. 얼마나 괘아나졌는지도 볼겸해가꼬..."

일단 사진을 찍어두고, 안으로 들어가는 그녀였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프러시안도 드립니다(?)

유키무라: 너...그런거 쓰니?
미즈호: 으아악 아니야
콘도 만들어주세요

접 수

열어분 이 콘이 필요하다 싶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쇼
언제 나올진 몰라도 아무튼 만들어옴ㅋㅋ

충격
월요일부터 새로 일 하는 곳
버스 타고 30분 걸리는데 걸어서는 25분 걸림다
이거 교통비만 날린게?!?!?!

이 럴 수 가

속보) 미즈호주 맥북, 수리 완료되..... 내일부터 일상왕 모드 제대로 on 가능

>>526

축하의 의미로 어린시절 코우를 드립니다(필요없음)
https://www.neka.cc/composer/12277

>>531 지금 너무 좋아서 멍해진 사람 실존

>>526 그래도 걷는거보단 차 타는게 낫...지 않...나?
걸어서 30분이면 그렇게 먼 건 아닌 거리니...흐으음...

현재 시각 7시 11분
나는 일상을 찾는 한 마리의 맹수이다

일상왕의 자리를 노리는 다이고주

>>534 왕위를 계승하기엔 왕이 너무 강하므로 잘 쳐줘도 왕자 하겠습니다

주문하신

콘콘 나왓슴니다

>>0
>>503

“미스 니시카타는 미적 감각은 없구나.”

　포스터를 본 레이니・왈츠는 크로스백 포켓에 있는 토끼 모양 씰스티커를 꺼내 팔 다리 달린 양파 위에 덕지덕지 붙인다.
상품에 양파가 들어가있으니, 양파를 그려놓았다는 것 까지는 알겠지만... 이왕이면 포스터는 귀여운게 좋지 않은가.
뭐, 포스터에 낙서를 한 것도 아니고, 잠깐 꾸며둔 것이니, 이 정도면 용서해줄 것이다.

귀여워~ 스티커 붙이는 레이니 귀여운~~

っw

원더주 원더호이~

폰을 떨어뜨릴뻔하니 이상한게 됐잖아
아무튼 레이니 귀여운wwwwwwww

자 원더주
맞짱 갑시다
>>503 에 레스 남겨놨음 반응레스 ㄱㄱ

빨리 다들 인시던트 앤 콜 토큰을 챙겨가는 것이다!!!!!!!

>>545 아직 퇴근을 하지 못한데스...
23시퇴근>6시출근>22시퇴근의 굴레에 갇혀버린데스...미친 블랙기업인데샷...

>>547 손나....원더주 그럼 오늘 모의레이스 참여 못하는desu......??

>>548 어제 밤부터 너무 예상외의 상황이라 정신도 아직 제대로 잡히지 않은데스웅...

>>549

모의 레이스는 사실 필요 없겠다 싶어서 일정에서 없애 버렸지만...
까짓거 그냥 진행할까?

>>551 뭐? 캡틴이 나 대신 다마네기 스테이크스를 진행해준다고??????

엣 미즈호주가 하는 거였나
그럼 맥주 빨면서 구경해야지☆

@레스주 들아!!!!!!!! 캡틴이 미즈호주 대신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진행해준대!!!!!!!!!!!

유감, 이미 테라 3캔 넣었습니다.

미치겠군진짜

이렇게 미즈호주는 9시에 눈물의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레스처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와중에 카스가 아니라 테라를 3켄 사오다니 캡틴은 진정한 맛잘알이 분명하다

반응을 하긴 해야하는데 어떤 식으로 할지 고민을 좀 하는 중

>>0 >>503

"양파……?"

포스터의 내용보다도 눈에 띄는 건 괴상하다기엔 묘한 센스가 있고, 깜찍하다기엔 다소 거리감이 있는 기묘한 양파 그림이다. 으음…… 어쩐다? 사미다레는 큼지막하게 걸린 포스터를 바라보며 갸우뚱 고개를 기울였다. 모의 레이스라고 하니 흥미는 있다. 참가를 확정할 정도의 흥미까지는 아니라 고민인 것이고.
……그건 그렇고 이 스티커는 뭘까? 양파 캐릭터와는 영 통일성이 없어 보이니 게시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붙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미다레는 스티커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주섬주섬 제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가방에서 나온 것은 펜과 작은 메모지, 그리고 마스킹 테이프였다. 그 셋을 가지고 한동안 게시판 벽에 손을 대고 꿈지럭거린다. 잠깐을 그러던 사미다레는 테이프로 포스터 위에 메모지를 착 붙이곤 슬금슬금 눈치를 살피며 사라졌다. 그가 떠난 자리 뒤에는, 양파와 토끼 스티커 옆에 펜으로 그린 새로운 친구가 생겨 있었을 테다.

>>0
>>503

"오? 오호~?"

이런 거 어디에서 봤다. 어디더라… 홍보지 앞에서 곰곰이 무언가를 생각하던 저스트 러브 미가 생각났다는 듯 손뼉을 짝, 쳤다.

"…지역 생산물 마스코트네요~."

어딘가 여행을 다녀왔다가 엄청나게 양파가 쌓인 걸까나. 마일 1600m, 그것도 더트라는 점은 조금 걸리는 점일지도. 아, 하지만 역시 인형, 그것도 특대 양파 인형이면 기숙사에서 안고 자기 좋은 거 아닐까! 노리는 건 3등상. 좋아, 적당히 뛰러 가볼까나요~.

포스터 꾸미는 거 너무 귀여워

좋은 저녁이에유.
오늘 9시에 모의 레이스 맞는거신가~

>>564 yes
근데 원더주가 참가 확정이 아닌 desu

(일단 최근 어장의 귀여움 농도가 너무 높아서 두근두근)

포스터 꾸미기 열풍 너무 귀여운

포.꾸(포스터 꾸미기)는 참을 수 없었음

>>561 어쩔 수 없이 제가 그린 거라서 그림이 좀 삐뚤빼뚤하네여
원래 낙서는 삐뚤삐뚤한 맛이 귀여운 거지만 사미다레가 그렸다면 저것보다 더 깔끔했을 것입니다... 데코 잘한다는 설정이거든요


모하입니다~ 9시 레이스 꼭 참가하고 싶었지만??? 왜 또 시간이 안 되는 걸까요 슬프다...

wwwwwww굿모닝인www 출근해야 하는데 16시간동안 깨어버린wwww

그걸 찢어버린 마사바..

>>565 그럼 마리야가 참여하는 의미가 읎자나...

ㅎㅇ용
어째서..

찢은게 아니라 소장한다고 떼서 가방에 넣으신 데스우

>>571 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른 애들 하는거 구경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모하모하인www 와타시의 수면패턴은 최악인wwww

>>0 >>503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주최자는 니시카타 트레이너..."

상당히 정성스럽게 되어 있는 포스터를 천천히 읽어 내려간다, 내용 자체는 흠 잡을 데 없다. 눈에 좀 띄는 게 있긴 하지만.
뭔가 팔다리 달린 양파 같은 게 그려져 있는 것 같다. 그 위에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고, 또 메모지도 붙어 있어서 묘하게 시선을 강하게 끈다.

"시간이 되나..."

수첩을 꺼내 일정을 확인해 보곤, 음, 될 것 같다고 생각한 다이고는 장소를 적어넣고 포스터 앞에서 벗어났다.
구경이라도 하러 가야겠다.

유키무라주 사미다레주 다들 어서오는 desu
Wwwwwwwwwww16시간동안 기상이라니 대체 무슨일인wwwwwwwwwww

>>569 ㄷㄷㄷㄷㄷㄷㄷㄷ그러다가는 24간의 벽에 부딪히고 마는

wwwwwwwwwwwww30시간 가량 무수면 신기록을 세워버리는wwwww

ㅜㅜ
(그런걸로 경쟁하지마 콘)

Wwwwwwwwwwww제발 퇴근하고 나서 빠른 수면을 추천드리는wwwwwwwwwwwww

>>569 슬픕니다..... .

유키무라주도 오하요인wwwwwwwwwwww

그아악
그럼 저는 잠시 사라져보겟습니다
할일 얼른 끝나라 크아아악

wwwwwww민나 모하모하인wwww 퇴근하고 나면 기절 예정인www

맞아 사미다레주 막레 느낌으로 금방 답레 드리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한www 막레 주셔도 괜찮고 제 답레를 막레로 해도 괜찮은www

>>0 >>503
기괴한 양파 그림... 그리고 스티커와 낙서 투성이인 포스터
어지러운 포.꾸에 시선을 잠깐 강탈당했으나,
곧 포스터의 본분(?)을 깨닫고 그 내용에 집중한다.
모의 레이스...
언그레이나 사미다레가 달리는 걸 볼 수 있으려나.
코우는 이번에도 역시 참관을 해야겠다 생각한다.

연인의 기괴한 양파 그림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 코우

www맞아 미즈호공 오늘 모의 레이스 9시인지 여쭤봐도 되는?ww

>>587 wwwwwwwwwwwww9시부터 맞는데 유키무라주 참여하실?

wwwwwwwwwww딱 출근길 시간이라 살짝 애매하긴 한www 참여할수 있으면 참여해보는www

왔노라
보았노라
이기진 않았노라

아슬아슬하게 참가는 할 수 있게 되었노라

금방 반응가져오겠시유

공지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배 10시 정각에 시작.
사유 : 미즈호주 현생일 터졌음
무스메들은 여유롭게 참가하러 오시오

>>0
>>503

"니시카타면 일전의 그 여자인가?"

...뭔가 호러물이라도 만드는건가. 그 하늘에서 양파가내린다면 그런거? 1600m... 마일... 최근에 분위기가 좋긴한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음...

"몸보신이나 좀 하지 뭐."

양파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렇게 상품으로 걸정도면 고기에도 자신이 있다는거겠지. 중앙에서 온 건 맛도 다르려나?

www원더주 원더풀 모닝인ww 드디어 퇴근하신건지?www

>>591 www코이츠 화이팅인ww

무스메들 10시 시작 전까지 모여서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관련 일상 해도 좋다
Me는 수습할 일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겠소....... 10시에 보자........

>>591 굳세게 살아가는데스...

>>593 유키무라주도 원더풀 모닝인데스웅wwww
퇴근은 하지 못했지만 악으로 깡으로 참여하는 데스웅wwwww

10시로 연장됬다! 느긋하게 기다리는거심~

마리야주도 참여할 거면 >>503 에 인시던트콜 반응레스 쓰시오

주말에는
주말다운 삶을

트레이너는 어떻게 반응하면 되는거지...?

일단 포스터니까 포스터를 봤다 정도만 해도 OK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생겨서 찾아가본다거나 하면 참가가 되겠구요

그리고 이제야 중요한 단어나 문장이 빠져있었다는 걸 깨달은 나
이건 어쩔 수 없지...어흑

>>595 wwwww코이츠 아직도 퇴근을 못했다니 믿겨지지 않는wwww 화이팅인www

situplay>1596493065>486

레이스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관전스레에서 질문을 전달해드립니다.

>>0
>>503

마리야는 포스터를 한참이나 보고 있다.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상품은 갈릭어니언 스테이크를 준다는 소소한 듯 보이면서도 학생들에겐 사치스러운 것이였다.
양파에게 팔 다리가 자라나 우마무스메처럼 달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은 조금...니시카타의 센스를 의심하게 되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어째서 이런 대회를 여는가에 대한 의의다.

지금의 시기를 생각한다면 담당인 퍼펙트 원더나 팀 블레이징의 언그레이처럼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경우도 있긴 하니,
클래식 시즌에서는 주니어 시즌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우마무스메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곧 있을 클래식 시즌의 개막을 생각해본다면...

"...전력 파악인가."

그래 말하자면 이것은 그런 대회. 참관을 트레이너는 실전을 통해서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분석하고,
자신의 담당이 어느정도인지를 비교해보는 레이스.
물론, 마리야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닌가 싶지만...어느정돈, 그러한 의도도 내포되어있긴 할 것이다.

"참관해서 나쁠 건 없겠지."
//진-지

situplay>1596493065>486
딱히 무서워한다고 할만한게 읍는...
뭘 무서워할까(?)

>>603
무서워하는 거... 무서워하는 거...음
외부적인 것들은 무서워서 덜덜 떠는 건 거의 없지 않을까...
아 장수말벌 같은 건 소리를 들으면 소름은 돋을 것 같은
평소에 안 그러던 사람이 180도 바뀐 반응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걸 무서워합니다(?)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자면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위치나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는 거? 억지로 짜낸 느낌인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situplay>1596493065>486

포 이그잼플 「만쥬가 무서워요!」
타토 트레이너 「......」

만쥬공포증ㄷㄷㄷㄷㄷ

휑하게 흙바람이 몰아치는 이곳은 1600m 더트 연습 경기장입니다.
평소와 달리 이곳에는 우마무스메들로 많이 모여있는데요, 포스터를 봤거나 소문을 들은 무스메들이 모인 모양입니다.
1등상을 노리고 온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순전히 구경을 하러 온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간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출발선에 기모노를 입은 채로 속력 측정기와 스타트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무스메 여러분.
모두 스타트라인에 줄을 서 주시기 바랍니다.
관전하기 위해 모인 분들은 계단에 앉아 계셔도 좋습니다.
과연 오늘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

---

　○　참가자인 무스메 여러분, 전원 스타트라인에 줄을 서주십시오. (출석 체크 레스입니다. )

situplay>1596493065>486

'근손실'

포이그한테 델리만쥬 먹여주고 싶다(?)

진정한 일상왕이라면 뭔 일이 터졌다 해도 평정심을 갖고 유지하며 일상을 돌려야 한다
그것이... 일상왕 이니까.

>>607 타토T도 구경하러 "와줘"

해설과 중계가 필요한 바로 이 시점

캡틴이 해설 해줄거야 그렇지 캡틴?

포이쨩은
귀엽구나...

situplay>1596493065>486
레이니는 기본적으로 겁이 없어서 크게 놀라거나 하는 일은 없슴다
공포 영화도 잘 보는 축이기도 하고...(물론 블랙코미디 짙은 거 아니면 가려보긴 하는데) 컬트 영화에서 짐작 가능하듯이 잔인한 것도 눈 깜빡 안 하고 보는 스타일

심리적인 측면으로 가보자면 [ 소꿉친구가 죽었다고 해서 네 인생이 끝난건 아니잖니 ] 식의... 동정이라고 해야할지 위로라고 해야할지 그런

situplay>1596493065>486
"우마무스메에게 상처를 주는 것(받는 것도 포함)"

>>609 모의전

"..."

신발 체크...완료. 옷 체크...완료. 기잔감은 적절한 정도. 이번에는 설렁설렁해도 좋다. 그냥 이번에는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기량파악을 위해 온거니까.

"꽤 모였네, 이번에는..."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몸을 풀고 있다. 눈은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눈에 보이는 상태들을 체크해보면서.

"다들, 역시 나보다는 강해보이네.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

게이트인 완료, 경기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같은 거 '해줘'

자
오늘 진행 설명 한다
출발(스타트) / 초반 / 중반 / 종반 / 라스트 직선 이렇게 5턴 을 처리할거임.
각 턴 레스마다 .dice 1 100. = 66 쓰면 됨
출발(스타트) 진행레스의 경우 5의 배수가 나올 경우 뭔 숫자가 나오든간에 늦은 출발 처리되니 참고 바람

situplay>1596493065>486 두려워하는거라... 바닥없이 계에속 묵는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위장일랑가.(?)

situplay>1596944102>609
경기장을 지켜보는 관객석, 혹은 벤치쪽에서 앉아서 우마무스메들을 지켜본다.
주목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자신의 담당인 퍼펙트 원더.
과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그녀는 주니어 시즌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로 달라졌을까...

하나둘셋 언그레이 화이팅!!

원더상 계시나...? 랄까 얼마나 대단한 등장레스가 나올까 두려운

(마리링 옆에 앉아서 관전해야지)

situplay>1596493065>486

쟈라미가 무서워하는것… 역시 어선에서 코타로 엔딩을 보는것일까요……

역시 인정받지 못해서 츠나지에서도 도태되는게 제일 무섭지 않을까 싶네용. 인정받고 잘 달려서 중앙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여기서도 지고 져버려서 결국 떳떳하게 달릴 수 없게 되는 순간이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물리적인 면으로는… 높은 산 등산하기…? 쟈라미는 스테미나 훈련이 싫다고 하셨다.

담당 말딸이라고 띄워주는 것도 있지만(?)
원더는 등장만으로 압도되는 체구이지않을까...

>>609
출주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본격적인 클래식 일정을 앞두고 이뤄지는 모의 레이스는 꽤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기선제압의 기회일지도 모르겠네, 점검으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가볍게 몸을 풀었다. 주변을 잠시 둘러본다. 단거리 코스 연습장에서 보던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익숙한 얼굴도, 그렇지 않은 얼굴도 보인다.

어떻게 뛰어야 양파 인형을 타낼 수 있을까. 저스트 러브 미의 온 신경은 거기에 쏠려있었다.

3착, 설마 3착을 갈구하는 날이 오게 되다니…. 정식 레이스도 아니고, 본인에겐 1착만큼이나 중요한 상품이니 크게 의미는 없을까.

"그럼 적당히 해볼까요~."

목을 돌리며 스타트 라인에 선다.
>>609

단체 일상인만큼 지금부턴 캐입으로 가볼까

>>625 (어쨰서야)

>>609

“실례.”

　백발이라고 표현해야할지, 연보라색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레이니・왈츠는 앉을 곳을 찾다가, 어느 트레이너로 보이는 여성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629 낮익다고 해야할지, 바로 숙소에 들어가면 볼 사람을 보아 통통튀면서 다리를 준비하다 손을 들며 인사를 하는 언그레이 데이즈. 이야기를 하는건 대회가 끝나고 나서 하자. 일단...내 능력하에,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를 보도록 할까.

는 운전해야 해서 잠시 가봐야 하네 쥐엔장ㅠ

>>611
포 이그잼플 「... 이제는 녹차 한 잔이 무섭네요.」
타토 트레이너 「죄송합니다, 선배님... (벌벌벌)」

>>615 그렇게까지 부탁한다면야 꽐라해설 드가자잇-☆
... 안 드가겠습니다.

자
@원더주 만 올라오면 이제 완벽하겠다

>>635 아잉 꽐라해설 "해줘"

원더주 아까전까지 있었는데 어디갔서...

10시 05분까지 원더주 기다려보고 안 올라오면 5분 딱 되자마자 올림

>>609

익숙하지 않다.
아니 그보다 좁다.
출발선에 설때마다 느끼지만 이건 거구를 위해 디자인되어있는게 아니라는 느낌이 풀풀 풍긴다.
...그래서 뭐 어때!!!

"읏쌰아아아아아아아!!!!"

약해져있는 자신을 다잡으며 뺨을 세차게 때렷다.
조금 얼얼함이 도는 것이 정신차리기엔 딱 좋아.

"다 잡는다. 다 바른다!!!!"

이쯤되면 세뇌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자신을 꾸짖는다.


///
퇴근전에 마무리 하고 오느라 늦었다요...

꽐라해설 #가보자고(?)

아 가보자고~

사자후 좋아

드가자드가자드가자

>>640 "... 큰 수준이 다르잖여... 체급같은것도 없는기가, 레이스..."

"...뭐어, 할일은 다르지 않지마는..."

정보 수집, 착실이 해달라고. 토레나.

>>632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아무래도, 참가는 하지않고 참관하는 쪽을 택한 우마무스메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딱히 말을 걸거나 하지않고, 마리야는 조용히 눈앞에 레이스를 집중하였다.

>>633

아, 그레 쨩도? 설마 인형을 노리는 건 아니겠지요…. 손인사는 받아주면서도 초조함에 침 삼킨다. 역시 이야기는 기숙사에서 하자는 듯 시선 돌리다가,

>>640 커다란 소리에 귀가 바짝 선다. 모의 레이스 치고 기합이 엄청나잖아요~!?

>>646
"..."

작구만...
길을 잘못든 어린애인가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닌것같고...
아니 뭐 굳이 말걸지는 말자.
끝나면 몰라도 지금은 적이니까.

집중해라 집중

않이 또 왜 10시야 크아악

　"마침내 모두가 모이셨군요. "

모두가 모인 것을 확인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에어소프트 건을 들어보입니다.
자. 우마무스메 여러분. 달릴 준비는 되셨습니까?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1600m 마일.
더트. 우회전. 마장 상태 양호. 날씨 맑음.

　　ー　타앙 - !!!!!!!!

　"ーー스타트!!!!!!! "

시작합니다!

---

　○　우마무스메 여러분, 전원 맨 마지막에 .dice 1 100. = 87 을 굴리시며 스타트(출발) 레스를 작성해주세요.
5의 배수가 나올 경우 숫자에 상관없이 자동 늦은 출발 처리 되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메이사주의 행방을 찾는다..

음음.
생각해 보니 이렇게 금요일 밤에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출주 등록할 때 정신이 없겠구만
출주 등록은 레이스 당일 낮 12시까지 / 진행은 오후 8시 이후에 하는 걸로 할게

>>653 그래서 캡틴 오늘 모의 레이스 해설 해준다구요?

첫 스타트. 늦은 출발을 한다해도 추입이라 괜찮다. 출발로 조금 빠른 시작을 한다 해도 다른 각질이 있다면 체력소모를 시키는 것을 노릴수 있다. 내 다리가 버티는것을 이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뭇내 즐겁기도 하다.

자. 어떤 승부를 보여줄거야? 쟈라미쨩, 그리고 꽤 커보이는 당신도. .dice 1 100. = 86

문제없다.
몇번이고 연습했으니까.
몇번이고 해왔으니까.

"...아니다. 그딴게 아니야."

게이트가 열리기 직전 자세를 잡은 지금, 정신을 집중한다.
그냥 나니까 이기는게 당연한것을.

"으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

.dice 1 100. = 55

이번에도 팀 도쿄(블레이징)의 승리로 끝나면 ㄹㅈㄷ일듯

(대략 다이스 다 굴리면 반응 레스한다는 뜻)

자 원더 늦은출발 처리되었읍니다..........

도루겟네 진차

방심했구나...?(?)

여전히 쫑긋 서 있는 귀는 적당히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여전히 목표는 3착이다. 하지만, 누가 봐도 설렁설렁 뛰었다는 평은 보이고 싶지 않다. 계산한다, 열심히 뛰되 세 번째로 결승을 통과해야 한다. 평소 레이스라면 꽤 분했겠지만, 저스트 러브 미에게 있어서 트로피는 그 커다란 양파 인형이니 만족이다. 열심히 뛰어 3착으로 들어오면 양파 인형이 저스트 러브 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커다란 소리가 크게 울린다. 시작 신호와 동시에 땅을 박차고 달려나간다. 기분 좋게 바람을 가르며.

"설렁설렁… 뛰지만은 않을거라구요~!"
.dice 1 100. = 67

앗
지각!
저 지금이라도 참가 가능할가여???

>>663 출발레스 올리시오 처리해줌

아직 늦지않았써

하나둘셋 사미다레 화이팅!!

>>664 알겟스빈다
되도록 후딱 써오도록 할게여

모하임다~

사미다레 화이팅-!(현재 달리는중)

"원한적으로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승부겸. 지지않겠다는 의지의 표출입니다."

두번의 패배. 한번의 승리. 적어도 승패에는 균형이 있어야하니 다음번에는 지고싶지않다.
레이스라는 것은 그런의미에서 꽤 냉정한 이야기가 된다. 누군가가 1등을 한다면 누군가는 2등을 해야하고 3등도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점이.

"만약 모르고 먹었다면 그대로 저는 자허토르테를 남김없이 지금 이 자리에서 먹으라고 시켰을겁니다."

데스소스라는 말을 듣자하니, 스코빌부터가 정신이 나갔다. 잘못하면 먹은 자가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매운 음식은 북극라멘을 먹을때 단련했으니 조금 자신이 있지만 이 경우에는 그것조차 넘기는 괴물의 매운맛이니까.

"이번에는 정말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허토르테는 보관기간이 상당히 긴편이니 먹고싶을때 한조각 정도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습니다. 살구잼에 초콜릿 코팅이다보니."

고급스러운 상자에 든 초콜릿 케이크를 나는 그녀에게 건냈다.

레스는 안쓰지만 압바가 지켜보고이따

스트라토주
레이스 참가 하쉴?
지금 출발 레스 올리면 처리해줌

참가가 많을 수록...레이스가 재밌서져요....

원더는 웃고있다...

흠 어쩐다

치타 원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더...

다이스만이라도 굴려보신다거나~

그러보 보니 지금 혼자서 지방 똥말딸인(?)

영문을 모를 양파 상품에는 결국 그리 마음 동하지 못해서 구경만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참가하는 인원들의 면면을 보자니 어느 순간 약간의 의욕이 생겼다. 승부욕이라 하기엔 무엇하고, 독특한 면면에 조금 이끌렸다고나 할까. 그, 언그레이 씨랑도 같이 달려 보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실제 경기가 아니니만큼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어서이기도 했다.

출발선에 서고 자세를 잡는다. 신호가 울리기 직전, 일순간의 긴장은 언제 겪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 이 불안한 심정을 동력으로 삼아 뛰쳐나가야 했다. 경쾌한 총성이 마침내 정적을 부숨과 동시, 단단한 땅을 밟고 내디뎌 달려나간다.

.dice 1 100. = 86

클래식 직전의 모의전. 거의 실전에 가까운 조건인가.
내 실력을 검증해볼 이유로 참가해봤다. 일단은 도주. 그렇다면 스타트가 빨라야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흘러갈것인가.

.dice 1 100. = 29

근데 이거 각질없이 너무 운빨같은데 정말

이것은... 너와, 나로... 더블 스타트야 스와브...(?)

오~ 뭐야뭐야 나니와쟝이랑 다이스 똑같잖아~

>>655>>656>>662>>679>>680 umamusume

　ー 타앗 - !!!!!!!!!

시작과 동시에 우마무스메 전원,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언그레이 데이즈, 가장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갑니다!
사미다레 스와브, 그와 동시에 무게감 있게 달려나갑니다!
저스트 러브 미, 세번째로 땅을 박차고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ー 두두두두 ……….

퍼펙트 원더, 다소 늦은 속도로 출발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속도로 스트라토 엑세서 역시 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추입이라는 각질과 무색하게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마찬가지로 선입이라는 각질과 달리 매서운 속도로 치고 나가고 있는 사미다레 스와브.
설렁설렁 뛰지만은 않을 거란 말과 같이 적당한 속도로 도주해나가고 있는 저스트 러브 미.
추입에 걸맞게 다소 늦은 속도로, 그러나 무게감 있는 달리기를 보여주고 있는 퍼펙트 원더.
도주에 맞지 않게 다소 늦은 출발을 하고 있는 스트라토 엑세서.

자, 자! 이번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1착을 거머쥘 자 바로 누구인가!

---

　○　우마무스메 참가자 전원, .dice 1 100. = 79 을 맨 마지막 줄에 굴리시며 초반 질주 레스를 작성해 주세요.

마음같아선 캡틴식으로 계산해서 굴리고 싶지만 레스주가 직접 굴려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자......가보자.......

승패에 포지션 유지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긴 하지만...으으음 이미 시작되어 버렸으니

스타트가 나빴다. 지금이라도 스피드를 낼 필요가 있는데 발이 늦게 밟힌것인가.
좀더 땅을 박차고 나는 달리려고했다. 언제까지고 늦은 스타트를 핑계로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만 가질것인가.
스타트가 늦었다면 치고 올라가보자. 앞서나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관건은 지금부터 어떻게 가속하는가이다.

.dice 1 100. = 6

캡틴식 계산으로 다이스 굴리는건 레스주가 직접 못 굴리나요? 그러면 조금 참여한다는 느낌이 안 나올수도 있는데... 으음

스트라토야.......

다이스갓 욕해도됨???

situplay>1596931094>837
아니면 요런방식은..

뭔가 열심히 쓰고 있었지만 미즈호주가 해설 다 해 줘서 할 게 없엉

>>692 앗 아아

>>692 "써줘"

>>694 지웠는데...

>>695

>>684
첫 걸음이 비틀린다. 다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꿈틀대던 사이에 이미 다른 녀석들은 모두 빠르게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스타트가 늦은만큼은 처음부터 만회한다!!!! 극복하지 못하는 고난은 없다고들 하니까..!!!

"아아아아아아!!!!!!!"

.dice 1 100. = 47

모의전에서는, 익숙치 않은 각질을 테스트해볼수 있다. 정식 레이스에서 무슨 각질로 나올지 불분명하도록 혼란을 줄수도 있지. 여기서 속도를 줄여서 익숙한 추입의 강점을 살릴지, 아니면 이곳에서 더 가속해서 전과 같이 대도주를 자처해볼지.

자, 너희들은 어떻게 나올까? 이 무대를 즐거이 달아오르게 할수 있을까? 이긴다면, 성과가 있는것을 증명해낼수 있어. 지더라도, 강력한 우마무스메를 알아낼 수 있지. 거기다 그렇지 않더라도, 조금의 강점과 약점은 알아갈수 있지 않겠어?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알아가는 만큼, 우리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겠지. 그리고 어떻게 나올지, 문제를 내는것은... 페이스 메이커의 몫. 일단, 내 파워는 충분한지... 알아가볼까.

.dice 1 100. = 34

유감

이번 건 파일럿 느낌으로 일단 해보고, 다음 번 모의 레이스부턴 좀 다듬어볼까요
이번만은 다갓에게 기도할 수밖에...

추입이라고 하더라도, 빠른 스타트가 결코 무색해지진 않는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스타트가 빠를 수록 거기서 얻는 어드밴티지도 존재하니.

'초반에 쓸 체력을 아낄 수 있게되니까...'

그렇다해도, 도주가 갖는 빠른 스타트의 이점을 무시할 순 없지만.

'퍼펙트 원더는 중단...인가.'

"... 으음."

역시 마음대로 휘젓기에는 다리가 그렇게 완벽하게 갖춰지지는 않았다. 여기서 무리를 하다, 다음에 있을 op전에서 죽을 쑤는 것은 주객전도. 그렇다면... 여기서 살짝 속도를 늦추어, 스태미너를 아껴둘까.

아
내가 좋은 방법을 알아냈음
다음번 레이스부터는 캡틴식으로 실제 스피드 적용해서 "내가" 돌린다.

아차차, 다들 빠르네요~. 그레 쨩도, 저번에 같이 도망쳤던 동지 쨩도. 하지만 위치 선정은 나쁘지 않았는지 모른다. 이대로 순위를 유지하면 원하는 결과는 손 안으로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뒤의 기백을 무시할 수는 없다. 무서운 속도로 뒤에서 쫓아오는 둘에게 페이스를 빼앗기면 스테미너가 신속하게 달아갈 것이다. 심호흡을 잠시 하더니 앞을 보고 속도를 높히려 한다.

.dice 1 100. = 50

오오오

근데 그러면 레이스에 대한 반응은 어떻게 해야하지...?

음, 이번 레이스는 그냥 빠른 달리기인 것?
일단 묘사는 평범한 레이스처럼 하고있긴 한디~

그리고 '유감'당한 스킬 두개나 가지고 있는 나니와인거야요

일상에서 그냥 받는 인연토큰이 얼마인지를 모르겠어예요 캡틴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고자 했지만, 규격 갖춘 레이스에 참가하기는 오랜만이라 그런 걸까? 생각 이상으로 쏘아져나가는 속도가 빨랐다. 아니, 그보다는 저와 엇비슷한 속도로 뛰쳐나간 언그레이를 의식하고 조금 당황한 탓도 있었다. 언그레이 씨, 추입 아니었어? 놀라는 한편으로도 당황해서 페이스가 엇나가지 않도록 집중하기로 했다. 거리는 1600m. 속력 분배에 오류가 생기더라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다. 뒤따라오는 우마무스메들을 의식하며 위치를 선정한다. 혹 추월당하더라도 아직은 괜찮다. 그러니 긴장하지 말자……. 조금 기세를 낮추고 상황을 살피며 현황을 유지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dice 1 100. = 35

이번 레이스는 슬로우 페이스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만, 아직 굴려지지 않은 다이스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이번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까지는 .dice 1 100. = 33 유지
다음번 파인애플 스테이크스에서는 You 레스주들이 다이스 굴릴 필요 없음.

>>707 아니 이것마저 비슷하면 어떡하니 스와브야(웃음)
우리 병주 너무 오래 한거 아닐까 이거

휴 다행이다
기세를 낮춘다 라고 썼는데 다이스가 또 급발진하면 어쩌나 한 것wwwwwwww

>>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은 파인애플이에요????

어떻게 되는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나니와주입니다!

>>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스가 병주를... 나란히 달리는 경쟁을 "원하신다"...!

>>706 그 약간 딴소리지만 소셜트레이트는 자유롭게 바꿀수있다 하셨서용(situplay>1596941105>922)

아, 그리고 일단 지금 신청해둬야지-


신청- 파인애플 스테이크스-언그레이 데이즈 참가 결정

>>714 아, 일단 그게 유감 트레잇이더라도 바꿀 생각은 없긴 해요

rp적으로 똑똑캐는 못참치니까(?)

거기다가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그런 그림, 뭔가 간지나기도 하고(?)

>>687>>697>>698>>703>>707 umamusume

언그레이 데이즈, 스태미나를 아끼려는 걸까요?
이쯤에서 서서히 속력을 늦춰가며 초반 직선을 나아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 추입 ] 에 걸맞게 나아가려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미다레 스와브 역시, 어느정도 위치 선정을 마치고 서서히 [ 선입 ] 에 걸맞게 속도를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출발은 비록 빨랐을 지도 몰라도 초반에는 어느정도 체력을 아끼며 뛰어나가려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퍼펙트 원더, 비록 늦은 출발이었지만 서서히 속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육중한 몸에 걸맞는 무게감있는 질주. 큰 소리에 걸맞게 땅을 강하게 박차고 나가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달려나가고 있는 자는,
서서히 속력을 줄여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빠르게 도주하고 있는 자, 저스트 러브 미!
그 다음으로 퍼펙트 원더, 사미다레 스와브, 언그레이 데이즈.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늦게 달려나가고 있는 자는,
도주의 각질에 맞지 않게, 추입을 시도하고 있는 스트라토 엑세서 입니다.

　- 다다다다다다다 …….

다소 해프닝은 있었으나, 모두들 어찌저찌 대부분 잘 해결해 나간 채로…
우마무스메 전원, 중반 코너에 진입합니다!

---

　○　우마무스메 참가자 전원, .dice 1 100. = 85 을 맨 마지막 줄에 굴리시며 중반 질주 레스를 작성해 주세요.

지난번에도 간단하게 그냥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했는데말이지

>>718 이거 저장해 놨다가 다음 번 파인애플 스테이크스부터 써먹음

그 스퍼트를 올리려는 시도 사이에 더트에서 돌부리 하나를 보고 곧바로 속력을 낮출수밖에없었다.
이상태면 각질에도 맞지않는 추입에 가까운 형태가 된다.
일단은 달려본다. 최악의 경우도 경험해봐야할 사항이니까.

.dice 1 100. = 61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자리를 잡는데에는 성공했다.
조금 더 제대로 아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어째서인지 오늘은 이정도 포지션이 베스트일지도 몰라.
차라리 이대로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 가속한다!!! 더!!! 더!!! 더!!!!

.dice 1 100. = 31

파인애플 스테이크스는 다다음주 금요일에 진행합니다.
사유 : 다음주는 이와시캔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걸 할 틈이 없음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쟈라미짱. 일단 큰 우마무스메 둘이 앞을 막는 꼴이 되고는 있는데... 이걸 이용할수도 있고, 그냥 작은 몸을 활용해서 자그마한 마군이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 하는 것도 있겠지. 일단 실속만 더 하지 않는다면 괜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속도를 줄인걸지... 일단 객관적으로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한번 했으면 끝을 보긴 해야겠지? 이건 연습전이고,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하는거니까. 자, 어떻게 해볼까.

.dice 1 100. = 37

어딘가 잘못되었는지, 스타트에서 미스하여 실속하다시피해 다시 힘겹게 따라가는 우마무스메가 보인다.
추입...이라고 하더라도 확실하게, 실수한거겠지.
레이스는 그렇다. 아무리 준비한다한들 실수를 할 수 있고 또한 그 실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하는것이 모의 레이스란 거겠지.

원더는 중단내에 위치하여 서서히 속력을 올리고 있다.
그녀의 각질은 추입이지만. 롱스퍼트를 밣는 건 아직은 이른 타이밍.

'그래. 승부를 건다면...3코너에서부터."

어라, 어째서 앞에 아무도 없는거지?

평소라면 좋았을 거다. 누구도 앞에 두지 않고 빠르게 달려나가는 것을. 언제까지나 자유로울 수 있는 이 자리를. 추격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양 평소였다면 더욱 속력을 내었을 텐데.

점점 양파 인형이 멀어져 가고 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초조하게 뒤를 살피면서도 레이스에서 멈춰서는 것은 절대 할 수 없는 일, 발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dice 1 100. = 72

가능하면 내곽인지 외곽인지도 묘사하고 싶은데 그건 좀 힘들 것 가튼....ㅋㅋㅋ

지난번 코우와 미즈호에 부렸던 말썽 때……에 만났던 우마무스메가 가장 앞서고, 그 뒤로는 눈에 띄는 덩치의 상대가 치고 나간다. 특히 특출나게 큰 덩치의 상대에게 주목한다. 그동안 체격에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그런 저보다도 월등하게 큰 상대는 지금껏 만나 본 적이 없었다. 저 우마무스메에게 가로막힌다면 분명 헤치고 나가기 어렵겠지. 실전에서 만나게 된다면……. 지금에라도 대비를 해 두는 편이 낫겠지. 경기는 점차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힘을 쏟아부을 때가 머지 않았다. 서서히 다리에 힘을 모을 준비를 하며, 앞선 상대들을 놓치지 않는다.

.dice 1 100. = 96

어림도 없지
오오 다갓께서 이른 스퍼트를 명하셨다wwwwwwwwwwwww

사미다레, 내각에서 치고 나간다! 이 무슨 순발력! 이 무슨 순발력! 정녕 선입이란 말인가!!

롱스퍼트가나요??

"!?"

예상치 못한 변수는, 다름아닌 자신이 알고 있었던... 아니, 알고 있다 생각했던 둘에게서 나왔다.

지금 스퍼트를 걸지 않으면 안될 정도야. 멀어지고 있어. 이건... 대단한데, 오싹해.

그래, 이게 레이스지.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18번인기가 개선문상에서 우승하는 것도 있을 정도로.

"..하하..."

재밌어.

>>687>>697>>698>>703>>707 umamusume

아…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퍼펙트 원더, 언그레이 데이즈! 중반 코너에서부터 비슷한 위치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느린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 퍼펙트 원더, 그리고 추입이란 각질 대로 아직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아직은 언그레이 데이즈가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대로 가다가는 위험합니다.
퍼펙트 원더에게, 파워에 밀려 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라토 엑세서,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며 코너를 빠져나온 뒤, 어느새 저스트 러브 미의 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슬슬 [ 도주 ] 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려는 행동입니다.
이와중에도 저스트 러브 미는, 코너를 빠져 나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었습니다만은…..

　ー 파앗 - !!!!!!!!!

육중한 파워를 보이며 다리에 힘을 모아 코너를 돌파해 달려나가고 있는, 사미다레 스와브에게 밀려나갑니다!
사미다레 스와브, 저스트 러브 미를 밀고 역전에 성공합니다!

현재 가장 앞서고 있는 자는, [ 선두 ] 를 보며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는 사미다레 스와브!
그 다음으로 저스트 러브 미, 스트라토 엑세서, 언그레이 데이즈, 퍼펙트 원더 순입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레이스, 그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눈앞이 캄캄해지고 있는 상황. 우마무스메 전원, 종반 코너에 진입합니다!

---

　○　우마무스메 참가자 전원, .dice 1 100. = 97 을 맨 마지막 줄에 굴리시며 종반 질주 레스를 작성해 주세요.

>>732 맨 윗부분 무시하고 그냥 읽으셈
제목 수정을 안했음 미치겠네 지금

>>732 레스 수정
>>720>>721>>723>>725>>727 umamusume

캬

"!!!"

따라간다. 따라간다.
이상하리만큼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닿지않는 것에 도전하는 댓가인지 이상할정도로 속도가 떨어져간다.
...아니다. 이딴건 아니야.
이대로는 안된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힘을 돌린다.

"내 앞에 서지마라!!!!"

.dice 1 100. = 76

잊지말도록 하자. 거리가 짧을 수록 스퍼트를 거는 타이밍이 늦어진다면, 그만큼
도주와 선행이 유리해지는 구도라는 걸.
그러니, 롱 스퍼트가 특기인 원더는 여기서, 승부처를 걸어야한다.

'...!'

하지만 3코너에서부터, 먼저 앞으로 치고나가기 시작한건 후방 집단에 있던 한 우마무스메.
빠르다. 마일이기에 그 스퍼트를 거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단순한 폭주? 아니면...여기서 승부를 걸겠다는건가?"

원더 [ 진심 모드 ] 발동

자... 바로 뒤에는, 파워에서 밀릴수밖에 없는 자. 그리고 앞은... 약 5마신 정도 차가 있어.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는가. 그것은 일단 정해져는 있지. 하지만 그정도의 속도를, 지금의 내가 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렇게 내더라도 저 앞의 둘의 스태미나가 떨어질지, 어떨지.

바로 뒤에서, 큰 목소리가 들리네. 무시하지 말라는거야? 그래, 무시하고 있지는 않았어. 당연한거 아냐? 이건 치킨레이스와 같아. 너한테 밀리면 아마 다칠수도 있겠지. 짜릿한걸.

최종전의 개막이야. 여기서, 승부. 내 다리야, 한번 하극상을 일으켜보자꾸나.

.dice 1 100. = 70

실화냐 또 딱 6차이야

뒤늦게 속도를 올리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은 불안한 요소가 많이남아있다.
만회할 기회는 존재하는가.

운명이라는 주사위는 어디를 향하는 것인가.
단순한 모의전이지만 지금의 승부는 그런 주사위로 이루어진 결과에 의존하는 것만 같았다.

.dice 1 100. = 28

알콜뇌로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이런 건 어때?

- 매 단계마다 다이스를 3번 굴린다.
- 각질에 따라 각 단계에서 몇 번째로 큰 다이스 값을 취할지 정해진다.
(결과값이... 큰 것=1, 중간 것=2, 작은 것=3)

예를 들어서 도주는 2/1/2/2/2
(... 중략) 추입은 2/2/2/2/1

- 1회에 한하여 원하는 다이스 값을 선택할 수 있다(와일드카드).

- 다이스 3개 중 30의 배수가 하나라도 있다면 미스로 판정, 가장 작은 다이스 값을 취한다. (확률 약 8.7%)

- 적성에 따라 특별한 효과를 얻는다.
스프린터: (질주) 가장 큰 값이 45 이하이면 다이스를 한 개 더 굴리고 판정에 포함할 수 있다.
스테이어: (인내) 미스가 발생해도 2번째로 큰 다이스 값을 취할 수 있다.

망겜

호오, 그것도 좋을지도?

www출근길 넘 바빠서 이제 와버린ww

어쩌면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가로막힐 것이 염려된다면, 조금 이르게라도 거리를 벌려두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지. 그런 판단에 평소보다도 조금 이른 지점에서 힘을 싣는다. 다시금 떠올린다. 거리는 마일. 남은 체력을 고려해 할 수 있겠다 생각했기에 내린 판단이다. 익숙지 않은 방식의 질주, 그리고 만만치 않은 상대. 추격당한다면 다시 역전하기는 어려우리라. 더 나아갈 수 있다.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온 힘을 담아 내딛는 발끝이 땅을 짓밟는다.

.dice 1 100. = 59

단거리. 제 거리 적성은 단거리였다.

슬슬 숨이 차기 시작한다. 다리가 무겁다. 저번에 한 번 1600m를 달렸을 때에는 상쾌하기 그지 없었는데. 그 사이에 후방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하얀 머리의 동지 쨩이, 앞에 바로 서 있다.

뒤에 바로 또 다른 녀석이 있다. 그 뒤에도, 쭈욱. 그레 쨩과 그 커다란 우마무스메가. 양파 인형이 잠시 머리에서 지워졌다. 언제 뒤로 갈 지 모른다.

불규칙적인 호흡을 내뱉으면서도 질까보냐, 뒤늦게 누구보다 빠르게 결승선에 도달하고 싶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한 발 한 발, 힘 있게 딛기 시작한다. 악착같이 버텨낸다.

.dice 1 100. = 40

계산해 보면 스프린터의 질주 발동 조건은 44 이하인게 확률적으로 공정하긴 한데 숫자가 상서롭지 못하네

45 미만이라 하면 된다(?)

크읏 역시 급발진해서 힘이 빠져버린wwwwwwwwwwwwwwwww
유키무라주도 ㅎㅇ~
아니 근데 오늘따라 다갓이 스트라토쟝 억까가 너무 심한데요??????

>>741 오~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좋다고 생각함니다

원더도, 다른 전법들도 모두 이 타이밍에서 스퍼트를 밣아 전속력으로 달린다.
원더는 그만큼의 스태미너를 아껴뒀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할 수 있는 건 아껴두고 아껴둔 스태미너를 있는대로 끌아모아다 쓰는 것뿐.

'보여줘. 너의 추입을. 폭발적인 파워를.'

유키무라주 어서오는wwwwwww

하염

(흥미진진)
유키무라주 어서오십쇼

wwwwwww와타시도 참여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쉬운www

민나 모하모하인www

>>735>>738>>740>>745>>746 umamusume

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 도주 ] 에 걸맞지 않게, [ 도주 ] 각질인 두 우마무스메 모두 종반 코너에 진입하자마자 후방으로 밀려나간 모습입니다.
스트라토 액세서, 다시 가장 후방에서 속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저스트 러브 미, 그 다음 후방에서 간신히 속도를 유지해나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 선입 ] 각질인 사미다레 스와브, 슬슬 종반 코너인 이쯤에서 체력을 아끼려는 것일까요?
온 힘을 담아 땅을 박차고 나가고 있습니다만, 다른 둘에게 선두를 양보해주고 말았습니다.

　ー 타앗 - !!!!!!

[ 추입 ] 에 걸맞는 각질을 보여주며 퍼펙트 원더, 그 이름답게 퍼펙트한 파워를 보이며 치고 나갑니다!
그 뒤를 언그레이 데이즈, 비슷하게 [ 추입 ] 다운 자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따라 나가고 있습니다.
아까보다 더욱 더 빨라진 속도. 하지만 여전히 비슷한 위치에서 달리고 있는 상황.
현재는 퍼펙트 원더가 가장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파워든 스피드든 어느 한쪽이 좀 더 우세를 보이지 않으면, 쉽게 밀려나갈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지금.
마군이 형성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채, 우마무스메 전원 마지막 직선을 코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골인 지점까지. 이제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제 1회 파인애플 스테이크스.
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

　○　우마무스메 참가자 전원, .dice 1 100. = 48 을 맨 마지막 줄에 굴리시며 라스트 직선 질주 레스를 작성해 주세요.

>>755 제 1회 다마네기 스테이크스 로 수정
아놔 지금 현생일 처리하고 와서인가 정신이 하나도 없네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경기는 곧 끝을 맞이한다.
최후의 발걸음. 이미 결과에 대해서는 반쯤 포기한채로 달려나간다.
그래도 경기를 그대로 포기할수는 없는 법이다.

.dice 1 100. = 47

이대로 다같이 속력 느려져 마군 된 상태로 진입하는거 아님?

그냥 스트라토한테는 참가안했다의 기억소거권을 주죠

라스트 직선이라서 사실상 앞에 있는 말딸이 유리하쟝

wwwwwwwww

>>760 ㅋㅋ어림도 없지 모든 건 다이스가 결정한다 ㅋㅋㅋㅋㅋ

혹시나 다른 일상에서 이런억까로 이야기나오는건 좀 그래

모의 레이스일 뿐이니 너무 의기소침해지지않으셔도...

자... 정면승부. 근성으로 버티거나, 스피드로 승부를 보아야 할 때. 아니면... 처음에 살짝 스태미나를 깎은 것을 토대로 조금 롱 스퍼트를 하는것도 방안이겠지만... 사실, 파워로는 이길것이라는 예측이 쉬이 들지는 않을 뿐더러 여기서 부딫힌다면 손해를 보는것은 자신이겠지. 너무 흥분한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질주를 하기로 결정하였으니, 한번 끝까지 가보자. 일단 스태미나를 아끼기는 했지만... 1600미터는 한계가 한계다.

하지만 이렇게 승부를 걸어오는데, 그냥 포기해버릴수는 없잖아? 거기다 이 짜릿함, 어디서 느껴보겠어. 재미있지 않아? 즐겁지 않아? 이렇게, 마음놓고 달릴수 있는게...!

.dice 1 100. = 28

스트라토 꼴찌 걱정은 안해도 될듯

여전히 힘들다. 힘이 빠져서, 자칫하면 가장 뒤로 밀려날 것만 같다.

커다란 우마무스메가 어느샌가 앞에 섰다. 두 녀석들도 앞으로 향해간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서 볼품없게 헥헥거리는 것이 전부다.

그래도 레이스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직선 코스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숨을 잠시 정리하고, 똑바로 앞을 본다. 숨을 내뱉는다. 땅을 박찬다.

.dice 1 100. = 45

가속한다. 조금 더 가속한다. 더 길고 더 강하게.
작다고 별 볼일 없을거라 생각했던 녀석은 나의 가속에도 두려워하기는 커녕 더욱 따라붙는다.
그런가. 그런가. 작아도 상관없다는건가!!!
그제서야 다른 녀석들도 보인다.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따라오려는 회색머리.
전략을 잘 못 세운듯 뒤로 밀려난 선두의 두녀석.

모든 녀석이 아직 승부를 포기 하지 않은 눈이다. 고작해야 모의 레이스인데도.
받아들인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한번에 넘긴다!!!
아슬아슬하게 목에 다가오는 칼날이 더욱 기분 좋은 법이니까 말이지!!!

"승부다!!!!!!!"
.dice 1 100. = 3

아니

내가 말했지 다같이 느려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부다(3)

아니 이게 뭐야ㅠ

안대ㅐㅐㅐㅐㅐ

.dice 1 100. = 63

이거 사기야!!!

... 하지만 역시는 역시일까, 마지막의 파워가 부족한 것이 탈일지, 아니면 아직 완성되지 못한 스태미너의 탓일지, 그것도 아니라면 슬슬 고통을 호소하는 다리의 탓일지. 그 순발력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괜찮아, 이렇게 확일할수 있으면 되었어. 다음에는 스태미너를 키우고, 다시 도전해보면 돼. 일단 지금은, 어떻게 달리는지, 어떤 특성이 있는지 보기로 할까.

다갓을 죽이겠다!!!!

역시나 잘못된 판단이었을까? 바랐던 만큼 힘이 실리지 않는다. 그 틈을 타 경계하던 둘이 앞서나간다. 쉽게 좁힐 수 없을 것만 같은 거리, 그리고 간격. 그러나 당황하거나 판단을 수정할 수도 없다. 이제는 더 나아갈 거리도 남지 않았으니까, 그저 최선을 다해 떨어진 힘이나마 쏟아붓는 수밖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자 결심했던 것도 어느새 까맣게 잊었다. 이러니저리니 해도 사미다레는 결국 질주에 매료된 우마무스메였기에.
이를 악물고, 땅을 팰 것만 같은 기세를 담으며 박차 나아간다.

.dice 1 100. = 8

.dice 1 100. = 46
.dice 1 100. = 52
.dice 1 100. = 99
.dice 1 100. = 39
한번 4개 굴려봐야지

다이스의 세계는 냉혹한 법...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조금...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원더랑 사미다레 레이스 수준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다갓 왜 마지막에 갑자기 억까 패턴이 나오는 거죠???? 다같이 나란히 망하니까 웃기잖아...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뭐그렇긴한데
아까 오기전에 카드겜에서도 억까당해서
이길거 지고 오니가 영 기분이 그랫음

>>784 방금전에도 말했지만 이거 모의 레이스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무슨 일이야 ㅋㅋㅋㅠㅠ

>>782 .....아빠가 제일 나빠여

...어? 갑자기 페이스가 확 느려지고 있다. 공기저항을 받아가면서 큰 무게를 디딛고 가서인걸까, 큰 키의 둘이 실속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치고 나가는 저스트 러브 미... 이건... 대체...?

머 실전 드가기전에 액땜했다 생각합시다

자
이제 쟈라미만이 남았습니다.

>>787

>>790 >>767

너는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고, 곧바로 내게 물었다.

“잘됐네, 나도 츠나센 다니거든. 가끔씩 보게 되면 인사하자. 스와브 양 처럼 귀여운 아이랑 친구할수 있다니, 꽤 기쁜데.“

나는 배시시 웃었다. 평소같은 빈말이 아니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면, 정말 친구해도 괜찮을지도. 양손만 만지작거리는게, 쑥스러움을 타는걸까. 조금 너무 거리감 없이 다가간걸지도 모르겠다.

“헤에, 공통점도 있네. 팀은 있어? 나, 미즈호 트레이너네 팀에 소속되어있거든. 원래 팀 같은거, 별로 생각 없었는데... 어떻게 적극적으로 어필 받아서 들어가게 되었네.“

거짓말도 아니었다. 레이스를 위해서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왔으니까. 하지만 최근들어, 트레이너와 함께 연습을 하는 시간이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다. 혼자였다면 이루지 못했을 일들도 있으니까. 레이스를 위해서라면 더해야 할까? 아니면 버려야 할까? 그 사이의 밸런스가 중요한가? 아아, 누가 이런 문제의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있지, 트레이닝은 어떻게 하는 편?”

네 의견도 궁금하고. 널 바라보며 가볍게 묻다가, 꼬리가 마구잡이로 흔들리는 너의 모습에 다시한번 크게 웃어버렸다. 얼굴도 붉게 물든 채로 두 눈을 꼭 감은 네가 너무 귀여워 조금 더 놀려줄 심산이었는데.

“...”

갑자기 두 손이 꼭 잡히자 조금 당황해서, 나도 뺨이 붉어지는게 느껴졌다. 따듯한 손이었다.

“어... 천만에...?”

짧게 대답하고선, 가만히 널 바라보다 시선을 피했다. 뭐야, 뭐야 이 분위기...


...


“헤에. 나도 비슷해. 스테이어인데, 추입. 레이스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네.“

완전히 공통점만 있는건 아니었던가. 이건 좀, 아쉬운 대답이네.

"그럼, 갈까? 인형 받으러."

나는 옅게 웃고는, 천천히 항구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쟈라미 부분까지만 처리하고 나면 이제 반응 레스 올라온다 ㄱㄷ

참고- rp하면서 이쪽은 이미 총합 계산을 끝마친상태이다

사미다레주 고생하신wwwwww 저걸 막레로 해도 괜찮고 막레 주셔도 좋은ww
쵸 카와이한 사미다레쟝과 돌릴 수 있어 기뻤던wwww

>>767
다들 어마무시한 원더와 사미다레의 다갓값을 보고 충격을 받아 쟈라미의 답레가 잊혀진 것 같으니 친절한 쟈라미주가 끌고와줄게~!!

마 실패는 성공의 어무이라고.
앞으로도 결국 레이스의 한명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가 나올테니
미리 익숙해지는 거시지...그,근데 솔직히 아쉽긴 해 따흐흑

유키무라주 사미다레주 혼란한 와중 일상 수고하신wwww

여기도 이미 다시 보라고 앵커를 걸어놓았으니 안심하시오 쟈라미쟝

>>775 >>779 역시 다갓이 억까하는 게 맞았다!!!!!!


제가 다이스 망했다고 말하기는 해도 저는 그냥 재미있을 뿐이니까여???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야죠 껄껄껄

앗! 고마워요 나니와 웨건!

정보: 총합, 1 2착 차이는 단 10이다

시트 어장에 기웃거리는 분이 계심다

>>798 "트레이너... 이 레이스에서 1착을 하면 나 고향에 돌아가서 썰매랑 결혼할거야..."

다들 고생했다오!!! 그러고보니 이전에 마리야와 했던 건 우정초코 교환으로 처리가 되는걸까

다이스로 정해지는 모의 레이스니까 어쩔수 없는ww 다들 가볍게 즐겼으면 좋겠는ww

>>799 wwwwwwwww감사한www 다이고주랑도 언젠가 일상 돌리고 싶은wwww

>>805 그거 스코어 어장에다 직접 정산하셔야댐

>>804 뭐...라고?

>>806 (칼찌) 일상 신청임다 유키무라

wwwwwwwwwww카와이한 신입쟝은 언제나 귀여운wwww

(신입을 도와주고 싶지만 괜히 나서긴 무서운 레스주였다)

>>809 헉 금손금손 나니와쟝과 돌릴수 있으면 행복한wwwwwwww 찔러주셔서 영광인www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지랑 선레 어떻게 하실지 여쭤봐도 괜찮은?www

맞다 나니와주 내일 레이스 나가실건가요
별건 아니고 궁금해서(?)

금손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이것은 그냥 일상이 아닙니다. 챌런타인 챌린지 초코 일상입니다!(두둥)

선레는 유키무라가 어딨는지 하면 거기로 가는 나니와쟝으로 하는것은 어떨지-

사미다레의 패착이 원더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오판을 내렸다는 걸로 하려는데(당연함. 지금까지 자기보다 덩치 큰 상대 본 적 없었음. 위기감 느껴짐.)
원더가 이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할가여
언젠가 원더쟝이랑도 일상으로 만나고 싶은wwwwww

>>793 사미다레oO(손을 내미셨으니까... 예의바르게 두 손으로 잡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이 분위기....라니 유키무라 역시 마지 귀여운wwwwwwwwwwwwwwwwwww
그렇다면 저걸로 막레 받겠슴니다!!! 유키무라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저야말로 초 카와이 미소녀 유키무라상이랑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응? 저렇게 다이스를 처리하면 아예 막 다이스 말고는 아예 상관이 없는 다이스가 됩니다만...

이건 아닌거같은데

거의 막판에 속도가 급속도로 느려져버린 원더와 언그레이를 처리하다 보니 레스가 요지경이 되어버린 desu

어음, 일단은 마무리를 하고... 좀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어..

아예 저는 총합치를 계산해서 이렇게 나왔거든요

>>816 wwwwwww금손인 키미땃쥐가 그렇게 말해도 설득력이 없는www
wwwwwwwwwww헉 와타시에게 진-심 쵸코를 주시는 영광을 선사해주시는?????? 세상에 세상에 너무 영광인www 디지땅 행복사하는wwwwwwww
아주 좋은ww 그럼 무난무난하게 츠나센의 햇빛 잘 드는 벤치에 앉아있는www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한ww

>>817 wwwwwwwwwwwww유키무라는 이런 소녀 갭모에가 포인트인www 코이츠 쵸 허접인www
wwwwww아주아주 재밌었던www 다음에도 느긋하게 일상 돌릴수 있으면 기쁘겠는ww

>>817 그러면 원더쪽도 마지막 직선에서 사미다레 의식하고 그대로 집중력이 분산되는 바람에 미끄러지듯이 뒤로 밀렸다고 하는것도 어떨까 싶내오.
아마 의식하고 있던거 알면 "내가 상대면 긴장좀 할만하지!!!"하면서 은근히 좋아할것

모의 레이스가 아니라 훈련 때에도 5개 굴려서 총합으로 봤고 말이죠- 이번거는 총합을 바로 알기 전에 순서대로 굴린거고-? 일부러 긴장감을 위해서-

순수 다이스 만으로 판단하다 보니 판정이 요지경이 된것
총합으로 판정 안했다. Me 는 순수 다이스 결과만으로 판정해서 요지경이 되었다

다이스값이 억까해서 과몰입이 컸던건 미안하게생각하는데
이거는 종합치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순수 다이스라고 해도 마지막 골인 결과가 마지막 다이스 결과만으로 판정된거니 말이죠... 그렇게 되면 나머지 다이스는 아예 굴리기 위한 다이스로밖에 안되고...

ㅋㅋ
어쩔 수 없네
판정 레스 다시 써올까 everyone? 원한다면 @캡틴 에게 >>815 하이드 처리 부탁하겠다.

응, 이건 총합값으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사실 저 개인으로 본다면 이러나 저러나 3착인건 맞지만...

신입 몬다이라고 읽으면
이제 에쿠세서에서 혀깨무는걸 볼수있나

>>829 그러니까 yes

결과는 종합이 맞다고 생각해.
꼴지의 영광을 가져가겠다

바로 합격이라니 말 스레 아니랄까봐 캡틴도 정말 빠르시네요 😯
완폐아 트레이너 히다이 유우가를 데려온 히다이주예요
잘 부탁합니다 🫡

@캡틴 >>815 하이드 plz
판정 레스 다시 써오겠다.

방가워요

나니와서 온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를 맟은 나니와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히다이주!

어서오세요 히다이주~~

수고스럽겠지만 부탁드립니다 미즈호주… 🙏🏻🙏🏻

>>834
반갑소

신입 인사는 마지막 판정 레스 작성 해주고 해주겠음
안녕하십니까 어장의 야마토나데시코를 맡고 있는 미즈호 오너 미즈호주입니다^^

또레나+프리랜서 동료가 킷타!!!!!
어서오십쇼 어서오십쇼

>>840 (이젠 고릴라무스메라고 말하기도 지침)(?)

마!!!4착도 잘한거야아아아아!!!!!!!!

히다이주 어서오시옹 어장의 단신병약미소녀인 퍼펙트원더 오너 원더주애옹

>>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원더는 자신만만한 모습이 매력인wwwwwwwww
음... 그런데 지금 판정이 바뀔 것 같으니까...? 승패는 결과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어쨌거나 원더를 의식해서 급발진한 건 사실인 걸로wwwww


저는 지금 결과도 만족스럽지만! >>825 이 말씀을 보니까 똑같이 적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느 쪽이든 미즈호주는 너무 심려치 않으셨으면 하고.....

아니 그리고 신입이 오셨다고??????????
안녕하십니까 신입분!!!!!

히힝 어서와

근데 진짜 원더주랑 중반과 코너 다이스가 37 31, 70 76의 6차이라서 놀란www

사미다레랑은 스타트 초반 싱크로가 장난 아니였던wwww

>>831 "너무한거얼... 🙃 히도이도 몬다이도 분다이도 아닌 히다이라고! 😨"
>>836 우와 귀여운 그림 😊 반가워요
>>837 데이즈가 노래를 부르면 나니와부시네요
잘부탁해요

몬다이주 어서와~

안녕하심까 봇치를 맡고 있는 레이니 마주임다

그리고 스트라토상... 제가 코우와 일상 굴렸을때의 다이스 억까가 그와 동일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힘힘...(토닥토닥)

진짜 그 다갓만 없었으면 매운맛 낼 일도 없었는데 말이지...(먼산)

어 저는...뭐지...그냥 팀 블레이징의 아빠인 코우의 오너입니다(?)

나니와부는 도대체...?

>>850 사실 어제도 데스 소스 걸리는거보고 우와 나 요새 왜이러나 싶었다

점심시간, 해가 가장 잘 드는 벤치에 앉아 도시락 통을 열었다. 오늘도 감자 200g, 닭가슴살 120g, 브로콜리 80g와 아몬드 6알, 요거트와 맛에 변화를 주기 위한 새먼베리 조금.

'아예 못먹는 수준은 아니지만, 역시 식단 제한은 좀 빡센데.'

뭐, 그래도 베리가 들어간 요거트를 먹을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일까. 잘 먹는 아이들이 식단제한을 하는것만큼 참을 수 없는 괴로움! 이라던지 금단증상! 이라던지, 그런 것 과는 거리가 먼 자신이었다.

다만 단순히, 식사가 별로 즐겁지 않다는 문제 하나 정도. 지루했다. 맛 없는 감자와 닭가슴살, 으적거리는 식감이 제법 불쾌한 브로콜리를 먹는건 꽤 재미없고, 조금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레이스에서 지는게 더 힘들고 괴로우니까, 어느정도 근육이 더 붙을때 까지는 이 식단을 유지해야 했다. 175, 180이 넘어가는 큰 키의 우마무스메는 아니지만, 167cm이라는 키는 결코 작은 키가 아니었다. 스트라토 주법으로, 롱 스퍼트를 걸어 치고 나가는 전법은 이론상으로 완벽했다. 받쳐줘야 할 것은 내 피지컬, 스테미너였으니까. 곧 날도 더워질테니, 그때가 되면 수영 훈련으로 접어들까. 어찌됐든 스테미너가 필요하다. 남들이 전부 지쳤을때, 아끼고 아껴뒀던 스테미너를 전부 써버리는 폭발력. 그걸 위해선 강한 다리와 튼튼한 심장이 필요했다.

'이걸로 세번째 식사니까, 몇시간 뒤에 한번 더먹고, 저녁즘에 한번 더 먹은 뒤에는 금식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묵묵하게 맛 없는 식사를 이어나갔다. 그래도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 식사를 이어나가니, 영 불쾌하지만은 않았다.

"놔라."

안 돼.

"놓으라고. 점마 내 키 작다 카는거 아이가."

아니야. 그러니까 안 돼.

뭐지 다들 자기소개를 하고계시는데 저도 질수는 없다
저는 히메카와 어선에서 참치잡이로 일하는 코타로 주인됩니다

>>844 이래된거 역으로 원더쪽에서 일방적 라이벌 취급하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오WWW

>>842 미즈호주 눈 감아
당신은 최고의 고릴라무스메야

와아 아저씨다 아저씨~!!!!
저는 횟집 딸내미를 데리고 있는 사미다레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해요!

이렇게 된 이상 한번쯤은 몬다이로 불러야겠는걸(?)
자기소개 타이밍인 것 같으니

반갑읍니다 히다이주 앵시어스에서 이상한 사람을 맡고 있는 다이고주입니다 반가워오 우리 친하게 지내보아요

다들 환영인사 고마워요 😉
늙은이에게는 스피디하기 때문에 일일히 답하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852 일본의 전통음악장르랍니다
나니와부시 🎵

아하- 나니와 온도입니다(?)

wwwwwwwwwwwwww신입쟝 반가운www 와타시는 어장에서 새벽반 담당인 유키무라주인www
캐릭터로써는 레이스에 진심이지만 유키무라주로썬 디지땅을 목표로 하고있는ww 앞으로 잘 부탁드리는www

>>757>>765>>767>>768>>778 umamusume

스트라토 엑세서, 빠른 속도를 보이려 하며 다시금 속도를 높이려 하나….. 유감스럽게도 역전에 실패합니다.
그것은 라스트 직선에서 속도를 급속도로 낮춘 퍼펙트 원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이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언그레이 데이즈, [ 추입 ] 의 각질답게 빠른 속도로 질주에 시도하나…… 여전히 앞은 건재합니다.
저스트 러브 미 라는 가장 큰 장벽이, 라스트 직선에 서 있습니다.
비록 숨을 가쁘게 내뱉고 땅을 박차고 나서고 있지만, [ 중앙 ] 은 [ 중앙 ] 입니다.

사미다레 스와브, 이를 악물고 빠른 속도로 달려 나갑니다.
비록 속도는 늦춰지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파워를 보이며 달려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넘치는 파워로 주위를 제쳐나가며, 사미다레 스와브. 종착점에 발을 딛습니다.

더이상 볼 것도 없습니다.
팀 블레이징 의 승리입니다!

　“수고 많으셨답니다. 모두들. ”

짝, 짝, 짝.
정확히 세 번의 박수와 함께, 니시카타 미즈호는 속력 측정기를 내려놓고 여러분들에게 다가옵니다.
심판이기 때문인지, 최대한 공정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것인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저 희미하게 입꼬리만 올리고 있습니다.
니시카타 미즈호의 눈은, 전혀 웃고 있지 않습니다.

　“자아, 1착은 사미다레 씨, 두번째로 2착 저스트 러브 미 씨. 3착 언그레이 양. ”
　“여러분들에게는 미리 공지드렸던 상이 주어질 거에요. 다시 한번 축하드린답니다. ”
　“특히 사미다레 씨.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

부드럽게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러분들을 향해 묻습니다……

　“모두들, 이번 모의 레이스의 소감을 들어 보아도 괜찮을까요? ”

>>855 wwwwwwwwwwwwwwww코이츠wwwwwwwww 츳코미가 너무 웃겨서 정신을 못차리는wwww 의도치 않게 보케를 해버린wwww

>>857 쓰읍 이거 좋다🤤
이쪽도 이번에는 이기긴 했지만 만만하게 보는 일은 절대 없을 것 같고? 일상이 기대됩니다wwwwwww

도쿄...아니 블레이징이 모의레이스에서 두번이나 이기다니
이거 그 북산엔딩 아니냐(?)

볼일이 생겨서 뒷부분은 못하는걸로

끼에엑
앓는 사이에 모의레이스 끝나버렷서 테에엥....

역시 도쿄는 도쿄 였고 중앙은 중앙 이었읍니다.
팀 홋카이도는 어서 2위 소감 남겨주기 바람

>>866 이 코우주를 붙잡아서 입을 막아라-(?)

와중에 미즈호쟝 되게 승부욕 강해-

>>870

>>868 메이사-상.......메이사-상이 왔으면 더 흥미진진했을 거인 desu......

다녀오셈
아프지마요..

www메이사주 아프시다니 걱정되는ww 지금은 괜찮으신지? 약은 드셨는지ww

>>868
답레는 situplay>1596944102>669 인데
낼 12시전에 마무리 가능하면 아침에 하는걸로?

스트라토 주 다녀오는 desu

>>854 유키무라 모모카

점심시간... 식당의 밥은 조금 지나서 먹는것이 자신같은 크기에 맞다는 것을 한 달 전에 어려운 방식으로 깨달은 밤색머리의 키 작은 우마무스메는, 오늘도 그 자투리 시간동안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찰렌타인이라고 했던가. 그 이벤트는 언그레이에게는 처음 해보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이것을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만난 사람에게 빠르게 전달을 하는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그렇기에,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빙고."

자신과 그때 처음 레이스를 달렸던 우마무스메, 유키무라 모모카가 아닌가. 거기다 꽤 작은 양을 아마도 만들어서 먹고 있는 듯한 모습.

"오늘도 열심이구마, 모모카씨."

당신을 향해 다가가며, 가볍게 말을 걸려고 시도하였다.

사실 중간에 양파인형을 잊었던건 본인이 레이스에 너무 이입해버렸던것인… 그레 쨩…… 양파인형 바꾸자 징징징징

>>879 그냥 줄까도 생각하고 있었던 나니와쟝이였다

메이사주 하이임다

>>879 이럴땐 일상을 돌리는검다(?)

자 상품은 미리 공지한대로
1등상 : 갈릭어니언 스테이크 1kg
2등상 : 갈릭어니언알리오 파스타
3등상 : 특대 양파 인형
이 나갈 예정입니다 ^^

신입분 반가워오.. 저는 허접을 입에 달고 살지만 그 누구보다 허접인 메이사를 굴리는 메이사주고요 부업으로는 소소하게 콘만들기를 하고 잇슴니다.. 만반잘부...

컨디션이 좋으면 모의전도 하고 초코도 뿌리고 했을긴데
지금도 실시간 나락가는 중이라..

암모튼 사미다레랑 나니와는 압바가 웃으면서 쓰담쓰담 해줬을것

좋겠다 쓰담쓰담

>>876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으니 지금 써오는?것으루
짧고 오타가 많겠지만 부디 흐린눈해주십사... .

스트라토도 수고 많았다면서 미즈호가 꼬옥 안아줬을 것

>>880 나니와쟝 천사야!? 쓰담쓰담뽀담뽀담. 양파인형은 레이니주 말대로 일상으로 받겠사와요. 그래도 2착했어 엄마~!! 보고잇어 또레나!?

>>883 메이사주 아프지 마… 세요…… 마음이 아프다……

다이고는 제가 쓰담해드릴게요(필요없음)

>>883 메이사=상.....푹 쉬시오......

wwwww쟈라미주 인사가 늦은ww 오랜만에 뵙는것같은데 격조하셨는지?www

>>883
컨디션이 나쁜 날도 있는 법...인데 아프신 거면 억떡합니까 8ㅁ8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 게 어떨까요... 이제 주말이기도 하고

>>882 미즈호는 양파무스메인가요 😯
>>883 위키에서 귀여운 콘을 보고 왔답니다
메이사는 히다이주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이럴수가 또 미즈호의 밈이 증식한다)

@코우주 보이는가?
이제부터 미즈호는 어니언무스메다

>>889 의외로 괜찮을지도(이런 발언)
쓰다듬는 법을 교습받는다고 합시다(?

>>893 아뇨 미즈호는 고릴라무스메입니다
(탈인간 수준의 피지컬을 가져서)

드디어 고릴라무스메에서 탈출한 것만으로도 기쁜 미즈호주

>>895 누구 맘대로(?)

고릴라무스메에서 양파가 주식인 고릴라무스메가 되었을 뿐입니다 human

>>897 아 아무튼 어니언무스메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1 Wwwww 진짜왕짱오랜만이예요… 저도 그동안 아팠어서 드문드문 어장 출현했다가 오늘부턴 완전회복인 것 같아서 오랜만에 일상도 참여하고 그랬네요 헤헤 유키무라랑 또 얘기해봐야하는데~!! 나중에 기회를 노리겠어요

>>900 미치겠네진짜

마지막에 마지막에서야, 스태미너가 다했는지 원더는 실속했다.
...그녀의 적성을 생각하면 단순히 근본적인 스태미너가 부족했던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저번에 지적했었던 요소가 이번에도...

'...힘이 너무 들어갔어.'

역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괜찮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서 현재 해결해야될 과제를 확실히 깨달았으니.

'대책을 마련해야겠네.'

그리 생각하며 승자들을 바라본다. 인선은 블레이징의 팀원이 1,3착.
그리고 팀 홋카이도의 멤버가 2착이였다.
2착은 조금 예상밖이였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한 건 명문가의 트레이너가 있는 팀.
...역시, 조금은 분하다.

다들 아프지마요... 어장이 종합병원인검다...

>>897 미즈호는 맨손으로 양파 20개를 으깰 수 있는 악력을 가진 야마토나데시코군요
이해했어요 🙂 oO(나대지 말아야겠다😨)

>>863 "후우... 후우... 후우...!"

살짝 아프긴 하지만... 이정도면 준수한 페이스다. 아마 실전에서는 이것보다 더 어렵겠지. 그건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승부를 볼 수 있었다. 쉽게 지지는 않을수 있었다. 그거면 되었어. 그거면 족해.

"이야- 대단하구마, 다들. 진짜 쫄렸으야... 액세서씨는 중반즈음부터 확 올라오고 있었고, 저 짜는 뭐 심장 떨리구로 쿵쿵하믄서 엎치락 뒤치락혔고, 쟈라미쟝도 정석적으로 스피드 씨게 냈고..."

"거따가 스와브 니, 언제부터 그마이 빠르게 치고 나갈수 있던기고? 역시 대단하구마... 와아, 내도 분발혀야겄구마. 다들 대단혔으야."

진심어린 박수를 모두에게 보낸다. 그러면서, 당신들을 강자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듯 하다.

마리링 레볼루숑 드가나요(?)

>>886
무리하지말고 마무리해도된다..

>>906 결국 신입도 알아버린 " 그 밈 "

>>906 골든정답

>>906 이 신입 눈치가 대단하다

거 유리잔은 깬 적 있지만 양파 20개는 깬 적이 없습니다
날조를 멈춰주시죠 히다이주 ㅡㅡ

본인보다 눈치채는 속도가 빠른 건에 대하여(별로 안빠름)

>>908 하찌미가 식기전에 돌아오겠소(?)

"...역시, 내도 더 노력혀야겄다, 생각이 드는구마. 다음에는 쉽게 1착 넘기지는 않을기다, 스와브."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사미다레를 향해 웃는 언그레이 데이즈.

"축하혀야. 1착."

기백만으로 유리잔을 깼다니... 역시 대단합니다
츠나센 학원의 건아는 모름지기 무형지기만으로 트랙을 지배해야 하는 거군요 🙂oO(고릴라무스메잖냐~😨)

이 뉴비쟝, 음해가 대단하다

>>917 이 신입 날조력이 대단하다
범상치 않은 신입이 들어왔다 (뒷목 잡기!

22어장 0레스 무엇

22펄롱 사진 뭐임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콩콩
콩콩

어 왜 두번
어 왜 두번

자 그래서
신입 히다이주의 일상을 get해갈 사람 어디 없는가?

으음... 일요일 즈음 한번 모의 레이스를 주최해보고 싶지만 캐릭터상 주최할수가 없어서 슬픕니다

모의 레이스는 이번엔 @캡틴 에게 부탁해 보는 desu

파인애플 스테이크스는 조금 정비한 다음에 다다음주에 열릴 예정이니까....

이렇게 된 이상
일요일에 한번 더 모의 레ㅣ이스를 하는 수밖에 없나, 애들 맛있는 거 먹여야지

히다이주가 괜찮다면 저랑 노실래오

"히..히에에... 스트라토님의 무게감각이 예민하셔서 정말로 다행입니다요...."

홀케이크 한 판을 그 자리에서 비우면 난 내일부터 지옥의 부트캠프를 가야 할걸... 아니, 게다가 이거 그냥 케이크도 아니잖아. 너무 달아서 살찌기도 전에 달아서 죽을지도..
식겁한 얼굴을 하고 순식간에 간신배 모드가 되어 두 손을 맞잡고 헤헤 웃는다. 아...아니이... 안 먹어서 다행이다 진짜. 그러다 주방에서 음식이 나왔다는 외침이 들려 호다닥 가지러 갔다온다.

"자아, 늘 먹던 거 나왔습니다~ 흐흠~ 그나저나 의외네. 내가 누굳가에게 그런 존재가 됐었다니."

스태미나 정식, 보너스는 초콜릿 칩을 그득 넣은 쿠키다. 이것도 내가 만들었지만 함정은 없다구요 아마?
음식을 스트라토 앞에 내려놓고 슬쩍 옆 테이블에 기대서 섰다.
뭐랄까, 의외다.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일 대상이 되었다니. 레이스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아직도 뭘 할지 어영부영하기만한 내가 말이지. 예상 외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진 않은 느낌.

"오케~ 조금씩 아껴먹을게. ...그래. 마-사바랑 같이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원래는 마-사바가 받는 게 맞았을지도 모르니까, 한 조각 정도는 양보해줄 수 있다구.

일상부터 빠르다..!

브로콜리를 입에 넣고, 입을 꼭 다문채 씹어도 이 우적거리는 소리가 크게 퍼지니, 영 먹는 맛이 나지 않았다. 누가 들으면 경박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 식사 매너를 지적받는건 최악인데. 좀 천천히 씹어야하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느릿하게 브로콜리를 먹고있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어와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누구더라? 내 이름을 아는 사람 많이 없는데.
잠시 너를 빤히 쳐다보다가, 아, 하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소리내었다. 그때 모의 레이스에서 쓴 패배를 맛보여준 그 우마무스메잖아. 그때 나는 분명히, 혼자 있게 해달라고 성질을 부리고선, 말에 대답도 안하고 훈련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살갑게 말을 걸어오는게, 자신으로썬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싸움이라도 걸려고 온 건가? 치고 박는건 사양인데. 수업도 아직 남았고, 정학이라도 먹어 레이스에 못 나가게 되는 멍청한 일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특히 어이없게 부상이라도 입어 훈련에 지장이 간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 브로콜리를 몇번 더,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신경써서 씹다가, 꿀꺽 삼키고는 얘기하기 시작했다.

"안녕, 분명히 그때 레이스에서 봤던... 언그레이 양 이던가? 이름이 틀렸다면 미안해, 기억력이 좀 떨어져서."

애써 생긋, 웃고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땐 미안했어. 고작 레이스에서 졌다고 화를 내다니, 한심하지? 기분이 나빴다면 정말 미안. 용서해줬으면 좋겠는데... 아, 뭐 원하는거라도 있으면 되도록 들어줄테니까."

일단은 조금, 저자세로 나갈까. ...이런 생각을 하는 음습한 내가 싫어, 나는 조금 쓰게 웃었다.

따흐흑 다들 걱정해주셔서ㅜ감사한...
내일까지 상태보고 내일도 나락가면 병원가겟읍니다.... 근데 좀 쉬면 나을지도 몰?루

모의는 둘째치고 내일 진짜배기 레이스인데...?

일단 그냥 여기서 내가 내일 마무리 레스 쓸게 나도 지금 답레를 못다는 상황이라..

>>932 이러다가 모의 레이스로 뉴트랙 할 기세
그러고 보니까 그렇네....? 여러분 내일 레이스 해야하니 체력안배 잘 해두시는게

캄사합니다 스트라토주... 다음에 서로 건강하고 여유되면 진득하게 비공식 레이스 함 뛰죠(???)

>>902 wwwwwwww와타시도 아파서 입원했었으니까 더 걱정되는wwwww 지금은 괜찮다니 그래도 다행인ww 몸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는www
wwww아주 좋은www 또 즐겁게 일상 돌릴수 있으면 좋겠는ww 다시 뵈어서 아주 기쁜ww

wwwwwww신입쟝 오자마자 잘 적응한것 같아서 아주 우레시한www

(참가신청만 해놓고 못 들어오는 참치 될 예정 어흐흑)

헉... 음해의 업보가 인스턴트로 돌아왔다? 😯
일상을 사주한 자는 누구냐!
...물론 농담이에요. 그렇고말고요.
>>927 사실 출장이 있어서 답이 불규칙할 것 같아요 🥺
그래도 OK라면 물론입니다

>>931 메이사주의 건강에게 소소한 응원을 보태보겠습니다💊💊

wwwwwwwwwww오늘 퇴근하면 30시간 무수면 기록 달성이라 내일 10시에 일어날것같은데 레이스 참여하고 싶어 미치겠는wwwww

응원 보답은 몬다이쟝의 콘으로 할 것...(?)

다들 건강하세요..

자 @캡틴
이번 모의 레이스 후기 받읍니다.

>>939 유키무라주 출주 등록만 하면 캡틴이 알아서 처리 해 주는 desu
유키무라주도 출주 등록만 해놓는게?

>>938 아주 좋읍니다
사실 저도 늦게까지 있을 수는 없어서 중간에 끊든가 내일 이어서 해야합니다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이 어장에는 듀얼이 암묵적 룰이라서 다이스를 굴려 정하곤 한답니다

>>942 아직 파악은 안됐지만 뭔가 굉장했어요 👍✨
야마토나데시코의 악력만큼이나 연산력도 대단하네요.

>>943 ww그래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큰www 캡틴도 직접 참여하면 레이스에 영향이 있을수도 있다고 했으니ww
출주 등록 어떻게 하는?www 알려주시면 감사한ww

>>945 이 신입 시작부터 음해가 대단하다

>>863

아슬아슬한 경합이 이어진다. 예민하게 곤두선 감각을 통해 뒤따르는 기척들이 선연하게 느껴진다. 금방이라도 따라잡힐 것만 같은 불안에도 불구하고, 떨쳐낼 수가 없다. 달리는 두 다리에 힘을 주어 보아도 기적처럼 근성이 살아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초조한 질주였음에도, 끝내 선두를 유지한 채 들어올 수 있었다. 골인 지점을 지나며 서서히 속도를 늦춘다. 경기가 끝이 난 후에야 바짝 힘 들어가 있던 목덜미에 힘이 빠진다. 사미다레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덥수룩하게 내려온 머리카락을 치워 넘겼다. 포스터를 볼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음, 그, 긴장감이 들어서…… 좋았다고 해야 할까요."

레이스에 대한 소감은 뭐랄까. 막 진력을 다했기 때문인지 명확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았다. 감각으로는 선명하게 느껴지는 이 기분을 명확하게 표현하기가 힘들다. 사미다레는 아쉬운대로 그렇게 대답하고는 언그레이를 바라보았다.

"언그레이 씨도 대단하셨으니까요……."

특히 초반에는 거의 나란히 붙다시피 했었지. 그 뒤에도 무섭게 따라오셨고. 이겼음에도 마냥 마음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대답하며 끄덕이는 고갯짓이 조금은 무거웠을까.

>>946 스코어어장에 출주 등록합니다 하면 되는 desu
지금 바로 고고싱

>>947 wwwwwwwwwww코이츠wwwww 음해라고 하는 것 중 대다수가 사실인wwwwwwwwwww

>>863
"후우..."

마음이 앞선건가... 스퍼트를 위해 힘을 준것이 독이 되어버렸다.
너무 깊게 박힌 오른발은 되려 균형을 잃게 만들었고 되려 실속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었다.
실속을 회복시키기 위해 발을 내딛은 것은 더 안좋은 판단이었나. 결국은 원래의 속도를 회복하지 못하고 4착으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다음은!!!! 없다!!!"

울분에 못이겨 소리를 지른다.
...한번 정도는 승리의 미주에 취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944 이 익숙한 감촉... 아아, 다이스슬레이어로 돌아갈 때다――――.

1. 히다이
2. 다이고
.dice 1 2. = 2

크아아앗 대단히 뒷북이 된 것 같지만 메이사주 내일은 나아질 수 있길 바랄게요,,,,,,,,

암모튼 다들수고하셧습ㄴ;ㅣ다

>>952 선레는 편하게 주시면 되어요 🙂
꼴초 완폐아니까 파칭코 돌리고 있는 걸 귀 잡고 끌고나온다던지 (같이 놀아도 물론 OK)
금연구역이라고 츳코미를 거는 것... 그런 상황을 추천해볼게요

>>952 wwww선레를 처음 뺏겨본wwwww
초면인 걸로 하시겠읍니까 아니면 과거에 본 적 있다는 걸로 하시겠읍니까?
과거에 안면은 있다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긴 하지만... 좋을 대로 해주십시오

>>930 유키무라 모모카

설렁설렁 걸어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렇게 협박하려 오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물론 이 139cm(쩜육붙이라고)의 작은 우마무스메를 보고도 놀라는 우마무스메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어린 녀석이라 보는 것이 꽤 자주 있던 일이였다. 벙찐 모습을 잠시 지켜본다. 음, 한달이 지나기는 했으니 기억을 못하는 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려나, 하면서 자기 소개를 다시하려던 와중에 당신이 이름을 불러준다.

"어, 나니와서 온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 전에 그 미즈호 언냐랑 이짜 토레나랑 청문횐가 했을때도 만났지 않았나."

그때 마지막에 와서 갑자기 말을 하던 것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기에, 다시금 이야기를 하지만 거기서 자신의 존재감은 없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아, 전혀 한심안혀야. 우마무스메므는 승부욕 있는거이 당연한거 아이가. 이기므는 즐겁고 지므는 분한기 당연한기제. 이미 용서한지 오래여, 오래. 오히려 열심히 노력허고 있는거 보이는구마."

당신의 식도락을 가르키며 어깨를 으쓱인다.

"아, 옆에 잠시 앉아도 되제? 한 10분만 얘기하다 내도 식당 가야허고 말이제."

정말로 신경쓰지 않는듯 손을 살래살래 쳐가면서 원하는건 없다고 말하고 있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수고하셨서요...진자로.
이걸 매번할 예정이신(그것도 더 복잡한) 캡틴은 도당체ㄷㄷ

>>956 >>955
아니 이어진 말은 선레 생각하면서 썼는데 왜 선레 뺐겼다고 쓴거지
이게... 내 소망...?
아무튼 선레니까! 곧 가져오겠읍니다!

ㅋㅋ
가개장때 이미 한번 하긴 했지만 모의 레이스는 사람이 처리할게 못된다
오늘도 아이패드로만 진행한거라 다음 번엔 엑셀키고 해야지

>>948 "뭐얼, 너짜의 그 폭발력은 진짜 대단하지 않았나. 근디 확실히 초반에 거의 쌍둥이 마냥 똑같이 간거는 아직도 의아허기는 혀야. 내가 니랑 같이 달리는게 많아사서 이래 된길지 확인은 혀봐야겄구마. 헌디 이번에 끝에 심이 제대로 안나왔제. 그므는 중반의 스퍼트를 조금 오래 끄는것도 괘아는 방법이 아일까 싶고..."

자신이 본 이번 레이스의 데이터로 벌써부터 스와브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는 언그레이 데이즈.

일상vs수면

열이 안내려가서 멋진 아기상어 해열패드 붙이고 온ww
저는 이만 쉬러가는것..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건강하십쇼....

쉬세요..

쉬십시오 메이사주

자 이제 me는 이 새벽에 일상을 굴리.....고 싶지만
신입을 위해 정보 뜯기기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은 desu

>>958 후후
이쪽은 반쯤 자동화라서 스탯 집어넣고 딸깍딸깍만 하면 돼
그리고 진행도 상~당히 느릴 거라...

메이사주 푹 쉬어... 환절기라 감기 직빵임 지금

"아, 아, 맞다. 그러네. 기억 못해서 미안."

이것만큼은 진심인 사과였다. 그때 꽤 재밌게 이야기 나눴는데, 잊어버렸네. 이런 습관, 정말 안 좋은데. 사실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싶어서 주는게 아니었다. 불필요한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쁜 생각을 마음속으로 주절거리며 혼자 생각하는것도 그만두자. 나는 천천히 당신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였다. 그러고보니까, 이짜 토레나라.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말하는거야? 이짜라니, 꽤 신기하게 부르네. 꼭 아기같아서 귀여운걸."

작게 웃으면서 네게 이야기했다.

"...그런가. 용서해줘서 고마워."

나였다면 너처럼 용서 못해줬을테니까.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리다가, 살짝 옆쪽으로 비키며 네가 앉을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리고는, 옆에 둔 가방 안으로 손을 넣어, 도시락 통을 다시 꺼내었다.

"괜찮으면 먹을래? 별로 맛은 없지만 몸엔 좋은데."

오후에 먹을것 말고도, 저녁에 먹을 것 까지 미리 만들어왔으니까. 하나를 줘도 큰 무리는 되지 않았다. 저녁도 여기서 대충 먹고 트레이닝을 하려고 했는데, 집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 다시 워밍업 겸 학원으로 돌아오는것도 크게 나쁘진 않았으니, 전혀 문제될 것 없었다.

>>967 Captain...... 당신은 엑셀의 신이로군......

메이사주 푹 쉬시는www

메이사주 푹 쉬십셔

>>966 (어제 뜯었지만 안착)

"놔라"

안된다니까

"아기같다잖여"

쓰읍

"쓰읍은 뭔 쓰읍이여"

트레이너의 일은 다양하다. 정확히는 트레이너라면 누구나 할 만한 일(우마무스메들의 관리라든가, 일정 확인이라든가)뿐만 아니라 교직원으로서 츠나센의 시설을 확인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노후되거나 한 부분을 찾아내서 보고를 해야 보수가 되니까, 또... 통금 시간을 넘어서 돌아다니거나 하는 아이들을 돌려보내고, 부지 내에 수상한 사람이 있지는 않은가 살피는 것도 일이다.

"오늘도 별 일 없는 하루-"

휘파람을 불며 주변을 둘러보고 걷던 다이고의 눈에 무언가가 보였다.
저것은...마치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듯한, 그리고 붉은 빛을 내는 점... 이 무슨 초자연적인 현상인가!

"...당연히 아니겠지, 실례함다- 여기서 뭐 하심까?"

그 현상(?)은 담배로 인해 발생하는, 이른바 흡연이라는 것이어서, 다이고는 그 연기를 내뿜은 사람에게 다가가 어깨를 붙잡으려고 했다.

초고속 레스 처리를 하느라 옆에다 엑셀도 안키고 돌린 미즈호주인 것이와요
다음부터는 맥북 메인에 아이패드 서브로 켜놓고 진행해야지

>>972 우쭈쭈(?)

음 너무 귀여워
세상에 귀여운 게 너무 많아

>>966 이제 미즈호주의 정보가 마구 뜯기는 거 보면 되나요?

정보: 사실 제가 제안한 1 100 다이스 굴리고 총합 보기는 정말 기본중의 기본을 위해 쳐내고 쳐내고 쳐내다 보니 만들어진 기초중의 기초고 실제로는 아예 가속력 파워 근성 지능 전부 재연한 다이스도 있고 상대값 차이를 이용한 승점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머리아파서 그냥 모의레이스에서 1 100 총합으로 하자고 한 거인

미치겠군 진짜
미즈호주의 QnA 시간 갖습니다.
이 레스에 앵커걸고 물어보고 싶은 거 다 물어보쇼

늦ㅇ었지만 메이사주 푹 쉬십셔...열 내리고 컨디션 회복하기를 바라겠읍니다...

>>972 wwwwwwwwww코이츠 그런식으로 귀엽게 나오면 와타시 "슈퍼 크릭" 이 되어버리는wwwwwwwwwwwww

>>980 진짜 헤이세이 3강 되어버리는wwwwww

>>978 미즈호의 첫키스는 언제였나요~

>>982 (흠칫)

>>978 명문가인 니시카타 가문에는 비전 노트가 존재합니까???
있다면 지금 비전 노트를 보관/작성하는 건 미즈호가 맞습니까???

>>982 (마리야주가 이런 방향으로 암살을 시도한다... 메모...)

>977 정성스러운 시스템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읍니다...
여기에는 굇수들이 너무 많아...

>>981 wwwwwwwwwww오구리 캡은 누구인wwwwwww

>>982 와타시가 앎
'코우와 사귀었을때' 인 wwww

>>985 아니 질문은 할 수 있자나?!
>>987 당사자가 말해야 납득하겠슴(어이)

ㅋㅋ

>>969 뭐... 그 자동이라는 게 와인따개 정도 레벨의 자동화기기이긴 하지만 말이야......

>>977 (문과캡틴)
사실 이 스레드 만들 때 옆 마을... 안카자카시의 스레들을 보고 많이 공부했는데
그쪽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빼앗지 않으면서도(이게 중요), 육성물로서 최소한의 구성요건을 갖춘 선이 어디 있을지 연구를 많이 했거든
지금도 꽤 복잡하긴 하지만 여기서 더 덜어내면 재미라는 게 없어지는 수준의.

>>982 코우가 벌이랍시고 첫키스 가져갓읍니다
사유 : 미즈호가 계속 볼뽀뽀만 해서

>>984 비전 노트는 교토에 있는 본가에서 가주인 아버지가 보관하고 있는 desu
아마 나중엔 코우가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일을 말해보자. 누군가는 부상이라고 말하겠고, 누군가는 피땀흐르는 훈련이라고 하겠지만, 나는 다르게 말하고 싶다.'짝지어서 실습 시간을 갖겠습니다―.'그래, 담당 우마무스메가 없는 내가 처하는 상황이자, 그런 상황에 처한 우마무스메의 옆에서 어색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드는 끔찍한 말이다.
하여간, 오늘도 라포라고는 전혀 형성되지 않은, 일면식도 없는 녀석을 지도하느라 속이 많이 탔단 말이다. 그러니 퇴근하기 전의 한 대 쯤은 괜찮지 않겠어?

'따악 한 대만 태우고 간다.'

라고 딱, 딱 불을 붙이고 한 모금 빠는 순간이었다.
솥뚜껑같은 손이 턱하고 부실한 어깨를 붙잡고, 길게 빨아들인 숨만큼 쌓인 담뱃재가 손에 떨어졌다.

"앗 뜨! 뜨! 아뜨뜨... 하~씨 뜨거!"

그리고 아직도 긴 꽁초가 더트의 질척한 땅바닥에 떨어져 젖어든다. 나는 그걸 허망하게 바라보다가, 모닝차주처럼 눈썹을 팍 세우고 뒤를 사납게 돌아보았다!

거대하군!
눈썹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온순해졌다.

"정말 큰일날 뻔 했다니까요. 누가 여기다! 아직도 불이 붙어있는 꽁초를 막 떨구고 말이야, 어?! 제가 겁이 많아서 누군갈 불러올까했는데 마침 잘됐습니다. 이런 불량한 녀석 정말 두고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하~ 나참. 우마무스메라는 녀석들이 말야. 어?
어?
어?
..."

히하다 추다이...

>>968 유키무라 모모카

" 되었으야, 기억 몬헐수도 있제... 한 달 쯔음은 지났응게, 그때부터."

어깨를 으쓱이며 당신에게 안심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한다.

"... 사투리여, 사투리. 와 그거를 아기라 부르는교...? 내 키 작아서 그러는기가? 그런기가?"

츳코미의 재발이였다.

"뭐, 용서 몬할게 있나. 내라도 분허긴 헐터이 말이제. 이해헐수 있는 반응이였고. 아, 일다는 이거 받아두그라."

도시락통을 꺼내는 것을 손으로 살짝 멈추고는 꺼낸 것은 작은 초콜릿 방울 3개. XYZ 초콜릿이였다. 손가락 한 마디만한 초콜릿.

"챌런타인 데이 초코라 안있나. 그 초코여. 기양 주머니에 넣어두고 낸중에 묵든가 혀. 한 2달 정도 그 유통기한 될터이께, 냉장고같은데에 여어두든가 하므는 안되겄나."

빠르게 말을 해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식단 조절하는 거는 알지마는... 니는 일다는 내헌티 있어서 더트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같이 달리본 라이벌이라는 기라. 잊을수 있을거 같으나."

"그러이... 받으라. 그리고, 다음에 붙을때, 진심으로 함 붙어보자꼬."

그러고는 살짝 웃어보인다.

"글고 식당 이미 돈 냈는디 거 빠지뿌는거는 돈 낭비에 음식 낭비이께, 마음만 받으꾸마. 고마우야."

자 계속 질문 받읍니다.
@캡틴 도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하쇼

>>991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후후...

닝차주처럼 눈썹을 팍 세우고 뒤를 사납게 돌아보았다!

거대하군!
눈썹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온순해졌다.

성대하게 뿜었다

혼활의 위기가 찾아올 무렵 <- 보고 웃겨서 기절
모닝차주처럼 눈썹을 팍 세우고 <- 기절 2번째

신입의 개그력이 시작부터 대단한www

>>994 아침은 밥파 vs 빵파

>>978 야나기하라씨의 사랑스러운 점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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