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토 트레이너 「끙, 회식인가~~~!」
미모토 트레이너 「타토 씨, 나 지금 코마자키로 가려고──하긴 하는데... 정말 그쪽에 안 가 봐도 되겠어?」
타토 트레이너 「네?」
미모토 트레이너 「JBC 주니어, 보고 있었지? 이그잼플 쨩은 지금...」
타토 트레이너 「아...」

　〈우마톡―.〉

타토 트레이너 「... 제가 가면 그 아이는 상처받을 거예요.」
타토 트레이너 「그 아이가 강한 점은... 자신의 달리기를 믿는다는 거죠. 교과서에 나올 법한, 뻔하지만 성실하고 올곧은 주법을.」
타토 트레이너 「하지만 지금 저를 만나면, 저 같은 사람들의 응원을 믿고 달린 게 헛되다고 생각해 버릴지도... 몰라요.」

미모토 트레이너 「... 이 바보가...」

타토 트레이너 「... 저도 포 이그잼플의 달리기를 믿고 있어요. 포 이그잼플은 분명, 훌륭하고 실력 있는 트레이너를 만나면... 반드시 성공할 재목이에요.」
타토 트레이너 「... 저 같은 초짜가 아니라, 그 다리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니까──」
미모토 트레이너 「너, 우마톡 계속 울리고 있는데.」

　〈우마톡―.〉 〈우마톡―.〉


　　포 이그잼플
　　[트레이너님, 저]
　　[져 버렸어요.]
　　[대차로요.]
　　[트레이너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트레이너님.]
　　[죄송해요]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34073>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착

2착이냐!

"콜록콜록... 으으.. 아직도 코가 찡해..."
"아무튼 질문... 으음... 이상형! 어떤 사람이 이상형인가요!!"

나만 와사비를 먹을 순 없어. 너도 마셔야해.
...근데 와사비를 먹기엔 너무 약한 질문인가?

이상형이 어떤 사람인가보다는 여기서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사람을 골라봐라를 했어야

크아아악
메이사도 메이사주도 허접이라 그 생각을 못한(????)

"이상형...?"
"생각해본 적 없긴 한데..."
"역시 좀 듬직한 사람이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총으로 곰을 사냥할 수 있는 정도라던가요.같은 말을 합니다.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나름 진심인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 잘하는 분이 확실히 좋긴 하겠네요.."

.dice 1 5. = 3
1. 다이
2. 메이
3. 코우
4. 쟈라
5. 미즈

드디어 벗어난wwwww

드디어 코우 떴다

지옥의 핑퐁을 드디어 벗어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거...."
"니시카타씨와의 다음번 데이트 계획이 궁금해지네요."
다음 데이트 계획의 상세점을 말해주시면 좋겠네요.. 어디에서 하는지. 어느 식당에 갈건지.. 같은 거라던가요. 같은 말을 하는 피리카.

궁금한 모양이다.

와사비 각인가

[비보] 갑작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비에 쫄딱 젖은 손님들 우산 사러 들어와...
알바생 : 진심 앉고싶슴더

다들 재미지게 놀고 있나-

다음 계획 이건 무조건 와사비 각인데

말을 잇지 못하는.....

그야말로 레이니

ㅋㅋㅋㅋㅋㅋㅠㅜ
모하모하. 레이니주 괜찮습니까,,.
재미있게 놀고잇는중이어요 ✌🏻

나니와의 나니와 어서와
나니와도 진겜 허쉴?

순수하게 닌자와 미행대상의 계획을 까발리려고 하는 사냥꾼wwwwwww
아이고 레이니주 고생 많습니다...

나니와주 어서오십쇼

레이니주 하이여요.

레이니주 힘내시고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이렇게 진겜하다가 저녁에 또 일상 구할거임

나니와주도 어서오시오...

진겜인가- 못해볼것도 없제-

ㅎㅇㅎㅇ
그럼 다이스에 나니와 넣고 돌릴게염

"...히로카미 트레이너가 그걸 왜 궁금해하시는..."

알려줘선 안돼!!!!
결국 와사비 음료수를 들어서, 그대로 원샷.
쿨럭쿨럭 케흐흨 쓰으읍 쿨럭쿨럭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간신히 제비를 뽑는다

.dice 1 6. = 4
1. 다이
2. 메이
3. 피리
4. 쟈라
5. 미즈
6. 나니

아 복수전 까비

wwwwwwwwwwwwwwwwwwwwww

"...우째서 와사비인기고... 왜 하필 와사비인기고..."

[컨디션이 나빠졌다...](?)

... 진실게임이 아니라 와사비 시음회?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한명이랑 꼭 사귀어야 한다면, 누구랑 사귈 건가?"

개인적인 원한이 있으니 쟈라미 너에게 와사비를 먹일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와사비를 거침없이 마시는

situplay>1596934073>991

“이왕 달리는거, 이쪽이 더 재미있으니까요.”

⠀정확하게 YES다 NO다라고 말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YES라고 해석될 수 있는 말을 돌려주고선 레이니·왈츠는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이미 있는 길을 보통 ‘찾아낸 길’이라곤 하지 않죠.”

⠀그렇게 말하고선, 레이니·왈츠는 팔을 움직여 현재 위치를 찍어보았다. 서쪽 입구.

“당연히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에서 진입해서...”

⠀여러 산책로 중 주황색 선을 따라 손가락이 움직이고, 아까의 푸른 선과 교차되는 곳에서 멈춘다.

“여기네요. 느긋하게 걸으면 10분 정도.”

ai로 뽑은 승부복

우오오오 스트라토 승부복 굉장해애애애애

그저 와사비를 먹이겠다는 오랜 생각뿐이다...
>>36 우효

"꼭이요? 으음~."

주변 슬 훑어보더니 눈 깜빡인다. 와사비 주스를 먹이려는 것 같은데! 그렇게는 안 될거라구요.

"…역시 저희 트레이너려나요~. 트레이닝 방식도 얼추 맞는 것 밭고, 적당히 잔소리하고. 음, 결혼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아하하, 막 이래.

"해서, 다음은~."

.dice 1 6. = 2
메이 다이 미즈 나니 코우 피리

ㅋㅋㅋㅋ허접ㅋㅋㅋ와사비하나 못 먹이는 허접ㅋㅋㅋㅋㅋ(??)

드디어 다이고 kita~~~~~~~~~

역시 스트라토의 승부복은 쿨하고 깔끔한 제복 st임까
멋짐다

실패~

"음음, 음~ 지금 트레이너 두 분이서 알콩달콩 달콤한 연애 중이란 말이죠~?"

"그쪽의 트레이너 씨께서는 연애하실 생각, 드시는지요~?"

평온한 얼굴로 과자 까먹으며.

실패~
스트라토 굉장히 스트라토스러운…
다른말딸들도 승부복 주세요~!!

>>35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트랙같이 잘 닦인 길이 아니고, 레이스를 전제로 만들어진 길도 아닌 산책로를 달린다는 건 꽤 신선할 거라고 생각한 다이고는 레이니·왈츠의 말을 듣고 턱을 매만졌다.

"그렇지만 이 길을 너처럼 쓰려고 찾아온 아이들은 아마 없을 텐데, 그럼 네가 찾아냈다고 봐도 괜찮지 않아?"
"창의력이라는 게 완전히 새로운 걸 뿅 하고 만들어내는 건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런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본디 그런 용도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흔히 생각하는 게 아닌 다른 방식으로 써먹을 길을 찾아냈다는 건 맞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야기한 다이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레이니·왈츠가 길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주황색)길은 인적이 드물지는 않나보구나, 저 교차 지점에서 네가 찾아낸, 아니지 아무튼 저 길을 밟는 사람은 별로 없는 거고."

느긋하게 10분이라.

"좋아, 그럼 가자."

>>47 저에게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신다면(????)

>>46

"음? 아, 그렇지, 응 맞아!"

맞...지? 사실 말로 정확히 들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코우와 미즈호 두 사람이 연애 중인지를 확신하지는 못하는 다이고였지만...

"연애인가~ 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라거나 제대로 본 건 팔짱 정도밖에 없었으므로 뭔가 확 와닿지는 않았다.

"연애라면 하고 싶지만, 글쎄... 지금 상황에서는 가능할지 모르겠네."

승부복... 실은 지방짜일 뿐인디, G1 나갈것도 아인디 승부복이라 카므는 쪼매 과장하는 거 같아사서 말여...

.dice 1 6. = 1
1. 코우
2. 미즈호
3. 피리카
4. 메이사
5. 쟈라미
6. 나니와

마구로 기념 뛰면 승부복 굿즈를 받을 수...는 있지

다이고 뭔 질문할지가 가장 기대됨

>>52

그렇다고 적혀는 있지만 말이죠- G2에 승부복을 입고 달린다니 이거이거, 그 설정 off로 해뒀군요. 아무리봐도 이건 자기가 주인공이다 광고하는 거예요(?)

원래 극초반엔 그거 오프하는 설정도 없었는걸
그러니까 고증임 아무튼 고증임(???)

"그럼 제비 뽑겠슴다~"

답변이 끝났으니 질문을 던져줄 사람을 뽑기 위해 제비를 뽑아보니, 코우의 이름이 딱!
흠, 제비를 보며 잠시 생각하는가 싶던 다이고는 무릎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다가 입을 열었다.

"자,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으심까?"

제일 좋은 점 한 가지만!

조졌다

사실 G2 이하 레이스에 승부복을 입고 나가는 건... 뭐랄까... 주변에서 '으휴 주책'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을 견디지 못해서 안 하는 듯한...
누구나 마음속에 꿈의 승부복 디자인 하나쯤은 있겠지

우마그린!! 믿고 있었다고!!!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상 과연 개장 전엔 끝날 수 있을것인가...)

>>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 빠르다면 4레스 안에 후딱 끝내버릴수도 있을겁니다 힘내십쇼!!

코우 설마 여기서 와사비 마시나요?

"......"

공개처형 질문이라니!!

"...저, 적극... 적극적인 게... 조, 좋다고... 생각... 생각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빨개지는 얼굴을 한쪽 손으로 애써 가리려 하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제비를 뽑는다.

.dice 1 6. = 2
1. 다이고
2. 미즈호
3. 피리카
4. 메이사
5. 쟈라미
6. 나니와

흠...

여기서 미즈농한테로ㅋㅋㅋㅋㅋㅋ
다갓... 당신 최고야...

조졌다

조졌다
진짜 조졌다
이 질문 대답하고 나서 다음타자가?? 다음타자가???

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실화냐ㅠ

다갓도 사실 많이 즐기고 계시네요

미쳐 돌아버리겠다 이말임wwwwwwwwwwwwwwwww

다갓이 즐기는 진실게임

"..."

음...

"니시카타 트레이너께서는,"
"왜 제가 좋으십니까?"

이렇게 된이상 같이 죽자(?)

진짜 같이 죽는 질문이네

(머글만하구마 콘)

(미식임다 콘)

공항에서 사복으로 만난 그녀

>>83 귀여워(진정됨)

굉장히
귀엽네요

귀여운 스트라토...

귀여운 스트라토

>>78
"후후, 그게 궁금하신가요? "

이 질문에 대답하려면 어쩌다보니 동경하게 되었느냐부터 메이사를 비롯한 아이들 앞에서 다 까발려야 하는데 이걸 말해달라고? 이 질문에 대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딱 한가지 답변밖에 해 줄 수 없다.

답은 [ 와사비 음료 원샷 ] 이다.

"대답은 단둘이 있을 때에만 해드려도 괜찮지요, 야나기하라 씨? "

한 치의 표정변화 없이 와사비가 담긴 음료를 단숨에 들이켜 보이곤. 검지를 살짝 입술 위에 올린 미즈호가 코우를 향해 살짝 윙크해 보이려 하였다. 그리고는 미즈호가 상자에서 종이를 뽑으려 하였을 것이다.

.dice 1 6. = 3
1. 다이고
2. 메이사
3. 피리카
4. 쟈라미
5. 코우
6. 나니와

"자아. 히로카미 씨. 무겁지 않은 질문이니 편히 대답해 주시었으면 하답니다. "
"지금 이자리에서 가장 이상형으로 적합해 보이는 분이 계시다고 생각하나요? "

우우~ 치사하다~
와사비 밑장빼기라니~(???)

여기서 중앙 시절 다 말해달라는 거 아님 지금 질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질문 대답하려면 진겜 후일담 일상 돌려야 하는데 연극 일상은 포기 못하겠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생각해보니
개인톡이 있었잖아?

굉장히 산뜻한 표정으로...

"없는 것 같네요..."
그치만 이상형에 가깝다는 건.. 신중해야 하는데 생각해봐도...?

>>93 "멀티"

>>48

“글쎄요. 괴짜 하나 정돈 더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죠.”

⠀물론, 레이니·왈츠가 이 길을 달리는 동안 자신과 같은 괴짜는 보지 못하였지만.
그녀의 귀에는 괴변으로 들리는 말을 반쯤 흘려들으며, 팔을 아래로 떨어뜨리고 안내판에서 두어걸음 물러난다.

“뭐, 오늘은 평일이니까,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을걸요.”

⠀지금 이 서쪽 입구만 하더라도, 산책로에서 나오는 두어명과 입구 근처의 벤치에 앉아있는 몇 명이 보일 뿐, 사람이 많지는 않으니 말이다.

“끈질겨라...”

⠀다이고의 말에 레이니·왈츠는 투덜거리며 먼저 산책로를 향해 걸어간다.

.dice 1 6. = 3
1.나니
2. 코우
3. 미즈
4.쟈라
5. 메이
6. 다이

[ 코우 씨는 지적이시고 ]
[ 차분하시고 ]
[ 무엇보다 기댈 수 있을 것 같은 분이어서 좋아요 ]
[ 은근히 수줍음이 많으신 것도 좋답니다 ]

자아암시 외출을 해야 해서 퇴장하겠습니다...!
7시쯤 돌아오지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기만질하는 트레이너가 있다?

@코우 폰이 반짝거리길래 봤는데... 어머어머어머

.dice 1 100. = 94

>>100 다녀오시오 다이고주

다녀오십셔

"니시카타씨에게 물어볼 거라..."
고민하는 것처럼 잠깐 고개를 기울이고는..

"좋아하는 사람이랑(코우를 힐긋 바라본다) 가장 해보고 싶다. 로망이다~ 하는 데이트 코스가 뭔가요~"
버킷리스트니까 다음번에 할 건 아니고.. 그냥 로망이니까.. 물어보는 걸지도 모른다..!

3의 배수도 5의 배수도 아니다 안들킴(?)

>>102

다녀오십셔~

잘가요

다이고주 다녀와~

폰을 그 안에서 본다면의 이야기입니다 코우주

참아라 딸내미 보고 이따(?)

"음, 꼭 해보고 싶은 거라면~ 비밀인데, 아이들 앞에서 얘기해야 하나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잠시 뜸을 들이더니, 비밀이라는 듯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려 하였다.

"..........여행 이랍니다. "

앞부분 이야기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지만, 얼추 추측은 가능할 것이다. 아마!
아무튼 대답을 마치고, 미즈호 역시 종이를 뽑으려 하였다.

.dice 1 5. = 4
메이사
피리카
쟈라미
코우
나니와

ㅋㅋ
조졌는데 진짜

다갓?

다갓 저에게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호로록 이 집 잘하구마)

"후후, 야나기하라 씨. 가볍게 질문할테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
"만약에 단 둘이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이신가요? "

이집 잘하구마 22
쟈라미주도 갑자기 일이 생겼읍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으니 일단 제외해주십시오 재미있게들 노셔요~!!!

쟈라미주도 다녀오시라~

다녀오쇼

흥미진진

쟈라미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메모장을 켠다.(?)

"...아무 곳이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일까요..."

.dice 1 4. = 4
메이사
피리카
미즈호
나니와

//이것이 진실게임인지 꽁냥게임인지...(?)

아니 그냥 해변에 서있는걸 만들어 달랬더니 바다에 입수시키네

Ai 특징 : 사람 말 안 들음

코우 홈데이트 정말 좋아할 거 같은 느낌이 들은 6시 1분전

"언그레이 양은, 만약 마구로 기념에서 우승하면 뭘 가장 하고 싶어?"

팀원이니까 무난한 질문으로 넘어가야지~ ㅎㅎ

>>125 오히려 좋아(?)

>>125

후 나왔다

"마구로기념 우승이라... 멀고도 먼 이야기를 하는구마. 그거 중앙에서도 교류하러 오는 그 레이스 맞제..."

"... 만약에, 진짜 만약에 우승을 한다므는... 우리 부모님 안아주고 싶구마."

"... 지금으로써는 꿈속의 꿈이겄지마는... 뭐어."

.dice 1 4. = 2
메이사
피리카
미즈호
나니와

"히로카미씨라... 히로카미씨는 트레이너로써의 목표는 무엇인지 물어봐도 되겄나."

"트레이너로써의 목표..."
조금 고민하는 듯 싶다가..

"레이스를 후회 없이 뛸 수 있게 해준다... 에 가장 가까울 것 같긴 하네요?"
나름대로의 생각이긴 합니다.

"명확하기보다는 조금 흐릿한 면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저녁거리를 만들기 위해 빠져야 하는 상황인 것..

.dice 1 4. = 1
1. 나니
2. 메이
3. 코우
4. 미즈

이다이스가 맞나..

나닛...!?

"언그레이 데이즈씨가 최근 겪었던 가장 놀라웠던 일이 있나요?"
가볍게 질문하고는 대답을 듣고 나서는 잠깐 화장실 좀 다녀와야겠다고 했을 것 같군요...

진실게임 6시 30분 종료
사유 : 슬슬 레스주들의 밥타임임.

"놀라웠던 일이라... 뭐어... 최근이라 카기에는 뭐하지마는, 6월 말에 데뷔전 열린거 알제. 거서 내 우승했다는 기 안지 무척이나 놀랍구마..."

"뭐어, 토레나 덕이제, 이것도 저것도. 물론 쪼매 염장질은 고만해줬으므는 좋겠지마는 말여. 방잡아서 혀, 방잡아서."

"아, 조심히 다녀오그래이..."

.dice 1 4. = 2
1. 메이
2. 코우
3. 미즈

.dice 1 3. = 3 식실수

"미즈호 언냐인가... 동일 질문이데이. 트레이너로써의 목표."

"트레이너로써의 목표라면........ "

미즈호는 이부분에서 대답하기를 망설였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게 해 주고 싶다. 이 정도일까요? "
"일본 제일이라던가, 이런 것들은 아이들의 목표이니 제가 말할 게 아니랍니다. "
"후후. 그보다 슬슬 마무리질문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오는군요? "

말하기 무섭게 바로 미즈호는 상자에서 종이를 꺼낸다.

.dice 1 3. = 3
메이사 코우 나니와

"언그레이 양. "
"최근에 가장 감명 깊게 읽으신 소설이 있으신가요? "

// 스불재질문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째서 3연속 나인교(?)

"소설... 으음... 일다는 그, 감명깊게라기 보다는, 보고 쪼매 놀란거는 있기는 헌디."

"내 소꿉친구가 소심해서... 뭐시기 였든가."

"아무리봐도 내랑, 스와브 아인교. 이짜 누군가인가 싶어사서 조사하고 있는디... 미즈농이라는 이름 아나?"

스불재라 하면 찔러드려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른 답 니 다. "

지나칠 정도로 국어책 읽기인 답변이다.

스불재 질문에는 스불재 질문다운 대답을

"흐응... 뭐어, 딱히 내로 뭐 적는거는 상관 안허는디... 허락은 받고 적었으므는 좋겠다는 기라. 특히 뭐 돈 받고 허는긴디 말여. 쪼매 그렇다는기제..."

중얼거리면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

.dice 1 3. = 1
1. 메이
2. 코우
3. 미즈

"메이사... 아, 요새 트레이닝은 잘 되어가나? 미즈호 언냐는 잘 대해주나?"

간단하게 질문을 하는 메이사.

"뭐 그럭저럭. 또레나야 뭐 잘 해주지. 트레이너실을 조오금 다르게 사용하는 일이 가아끔 있긴 하지만?"

히죽히죽 웃으며 대답한다. 아니 뭐~ 그러게 누가 학교에서 막 그 그렇게 막 뽀뽀하래?(??)

슬슬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으니 다이스는 돌리지 않는 것으로... :3

트레이너실 소문 다나겠다 메이사야!!!!!!!!

이미 우마톡으로 다 뿌려서 상관없는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 아..."

@곤란한 눈으로 미즈호와 코우 둘을 바라본다. 마치 잘못을 저지른 아이를보는 부모와도 같이...

"....매이사 양. 지금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

진실게임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 대화 ] 를 할 차례다.

아이폰이라서 오타가 낫으니 무시하시오

메이사 또 대화(물리) 당하는wwwwwwwwwwwwwww

"... 글기다. 신성한 학교에서 뭘 저질렀길래 메이사가 저래 말하는길까, 언냐...?"

대화를 하기 전에 질문에 대답해주겠어요 언니? 나 화 안났으니까. 응?

"글쎄에~ 다음부턴 학교에선 그러지 말라는 말이었던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가 아니라 어째선지 도발을 하며 도주를 시도한다! 원래는 추입이지만 지금은 대도주!

.dice 1 100. = 90
40 이상 도주 성공... 제발....

엄청난 속도로 도주에 성공했다. 적어도 다음 트레이닝 전까지는 메이사의 목숨도 무사할 것이다. 다음 트레이닝 전까지만 말이다.(???)

여기서 도주를 하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길길길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 즐거웠다~

까비(?)

다음 트레이닝 이후 메이사는 미즈호와 [ 대화 ] 를 하게 되는데.......

wwww2wwww

>>172 이 웃음은 분명 마사바주인

자 이제 진실게임도 끝났으니 7시 이후에 5번 연극일상을 돌릴 사람을 찾아야겠군......

그렇다
혼파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5번이라... 연극 두번째 참여, 가능하려나

그리고 이로써 풍기위원>트레이너>허접무스메>풍기위원 의 공식이 성립되었다(?)

5번이 뭔 내용인지 확인하였읍니까 나니와?

이 내용이 진짜 스불재인데 [ 더보기 ]

그거 아닌가, 그 막장드라마적 막장 드라마

타코야끼 싸대기 날릴 역으로 갈께(?)

아니타코야끼로싸대기를왜날려요

스시 싸대기 아닌가요(?)

타코야끼입니다. 나니와하면 타코야끼니까(?)

아니면 그냥 문어 하나를 통째로 들고 와서 그걸로 싸대기 날릴까(?)

오코노미야끼 싸대기가 아니었다니(??)

스불재적 전개를 위해 여자A는 미즈호가.......

여자C를 미즈호가 해도 ㄱㅊ을거같은데 후폭풍 감당못함

사라진 쟈라미주 두두등장

어서오시는 것임 쟈라미=상

>>97

"그래도 아직은 못 봤다는 거면, 아직은 없다고 봐도 되겠지!"

한 명 정도는 더 있을 법 하지만 적어도 레이니·왈츠가 다니는 동안에는 마주치지 못한 게 분명하다고 다이고는 생각했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굳이 데려와서 보여주지는 않겠지.

"하긴 그렇네, 평일에 공원 산책로를 거니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

시간적으로도 저녁 때 같이 느즈막한 시간이나 되어야 좀 보이려나 싶었다.
더군다나 그런 곳 중에서도 인적이 좀 드문 곳이라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하니 꼭 한번 봐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평소에도 이렇게 걸어서 교차 지점까지 가는 거니?"

끈질기다는 투덜거림은 못 들은 체 하고, 그냥 궁금한 것이나 하나 물어본다.

이야기했던 시간보다 약 1시간 늦게 온 watashi

어서오라는 desu

뭘하지

본개장까지 앞으로 4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썰풀기" 뿐이다

사실 연극일상을 더 돌리고 싶지만 사람이 없는desu

>>189

“아니면 다른 길로 다니거나.”

⠀국립 공원이란 말에 걸맞도록 산책로라면 아주 많았다... 어느 산책로 멋대로 하나를 자기 것으로 지정해둔 괴짜가 정말로 없겠는가?
그치 캡틴? 캡틴??? 캡틴?????
“아무리 우마무스메라고 하더라도 무한히 달릴 순 없어요.”

⠀레이니·왈츠는 다이고의 말에 딱 잘라 대답했다.
달릴 편이라면, 체력은 온존해두는게 좋다. 뭐, 당연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그리고, 들판도 제법 볼만해서.”

⠀계절이 가을이거나, 노을이 질 때면 더 이쁠 것 같다는 아쉬움은 들지만...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원하게 쭉 뻗은 넓디 넓은 들판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간질간질함이 피어오르는 풍경이다.

결국 트레잇을 엄청나게 바꿔버렸다 :3

트레잇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아... 그래서 바꿨는데...잘 바꾼건진 몰?루겟음...
에이 모르겠다! 어케든 되겄지~

>>194

"그건 확실히 있을 법 하네."

시간대라든가 겹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니고. 산책로도 많으니.
그렇다기보다는 잘 다져진 트랙이 아닌 이런 길을 택할 만한 아이라면 어떤 식이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게 지금의 생각이었지만.

"어느 정도가 한계점인지 잘 알고 있나 보구나."

확실히 지금까지 봐 왔던 애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걸 알겠다. 자잘하고 짧게 주고 받는 말이지만 말을 정말 아무런 생각도 담지 않고 하는 건 어렵지.
그렇다면 100%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진심이 담겨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음, 그러네."

다이고는 그제야 시선을 돌려 주변을 살핀다. 레이니·왈츠가 이야기한 대로 탁 트인 들판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개방감과 묘한 안정감을 주고 있었다.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 그 뒤에는 달린다.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꽤 괜찮은 워밍업이 포함된 코스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해본다.

"그나저나... 여기까지 따라온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 맞아?"

메이사주 시트스레에 업뎃한 desu?

캡틴한테 처리받으려면 시트스레 업뎃을 해야하는 desu

이럴수가
그럼 시트스레에 올려야겠군.. 귀찮..

>>201

킹받으라고 비틱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쥐엔장... 나는 죽어라 안 나오던 옷갈 세이운.... 부럽네....

비틱멈춰어어

길길길(roadroadroad)

게임을 접은 제가 승리자입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치어네쨩과 응원킹을 모두 뽑은 나다(???)

>>208 신에게는 아직 2만개의 쥬얼이 남아있으며........

아무튼 본개장 전 마지막 일상구함

갑자기 푸는 겜접 사유: 게임이 너무 제대로된 게임이라서....
저는 노잼망겜만 잡는 망겜러라서 그런지 너무 본격적이고 재밌는 게임을 하자 현생살이가 불가능해져서 접엇읍니다
그러게 누가 재밌으랬냐??? 적당히 노잼이었어야지(?)

>>211 그저 똥믈리에...

You 무스메들의 주니어시절을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주니어시절을 굴릴수 없다!!!!!!!!!!

>>211 그랜라 나오면 다시 망겜된다는 미래시가 있으니 그때 다시 찍먹해보심이...
아ㅋㅋㅋ 나만 못죽는다고ㅋㅋㅋ 아무도 트레센에서 못나가(???????)

아맞다!!
개장 전에 트레이트 바꿀까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여🤔

>>210 저어는 오늘은 쉬면서 보내려고요~

>>212 당신고소하겠death와

본개장 직전이니 연말분위기로 일상?도 재밌을거 같은데
하지만 폰타인이 저를 놔주지 않고 있어서요(????)

>>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요즘 어장 때문에 우마무스메 애니도 보고 위닝라이브 영상 보면서 벅차오르는 중이에여
현생에 더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시작할지도...?🤔

아... 나도 겐신 해야되는데...귀찮

하
가슴이 웅장해진다
미즈호가 드디어 스물여섯이 된다.........

헉헉 본스레(?)세워진거 보고 갑자기 급 흥분되기 시작한(??????)
우효옷

이 미호요의 노예다치들

전 현질은 안한다구욧

>>222 메M에 현질한 제가 졌읍니다

이미 늦었어! 나는 카와이헌터 시절부터 미호요의 노예였다!(???)

본스레가 아니라 스코어스레구나 말 그대로
하지만 멋져 두근거려...

>>198

“중앙이나 여기나, 유별난 우마무스메가 많으니까 말이죠.”

⠀개성 넘치는 우마무스메들과 함께하는 우당탕탕 학원 생활 라이프! 같은건 레이니·왈츠의 머릿속엔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는 점이 퍽이나 유감스러운 일이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는게 여러모로 편하니까요.”

⠀한계를 알고 있으면, 어디에서 멈출지, 어디에서 더 단련을 해야할지 쉽게 알 수 있다.
담당 트레이너가 있으면, 일일히 그런걸 계산하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편하긴 하겠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

“하나에 열중하는 스타일이군요. 미스터는.”

⠀레이니·왈츠는 문득 몸을 뒤로 돌려, 거꾸로 걷기 시작했다. 이제서야 국립공원의 풍경을 볼 생각을 다 하다니, 같은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보통 이정도로 말을 계속 걸진 않으니까요. 담당 트레이너를 둘 생각이 없다 말하면, 다들 단념하기 바쁘죠.”

>>222 (현질내역을 본다)(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나히다가 나빠.... 나히다 짱귀여운데 한번에 안나와주니까 어쩔수없었다고...나빳서...

고민
:
프로듀서여서 트레이너를 자꾸 프로듀서라 썼다 지움다
어떻게 하면 좋심까

캐한테 트레이너를 프로듀서라고 부른다는 설정을 넣으면 해결(?)

>>227 그냥 이름으로 부릅시다

>>227 우마뾰이전설을 38726356번 들으면서 자기세뇌하십시오(??????????)

길길길
전 요스타에 돈 바치는 중이에요

>>227 우마무스메는 아이돌이니까 틀린 건 아닐지도(?)

이상해요 짤을 저장했는데 안 보여서
고양이짤
(?)

>>231 (하파)

>>232 귀여우니까 오케이!(?)

고양이

생각해보니 우마돌이 된다면 트레이너를 프로듀서라고 불러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그럼 레이니가 우마돌이 되면 모두 해결되는 거 아님?????

좋은 생각이로군

캡틴이 인정해준 좋은 생각
역시 난 카시코이해(?)

이제 또레나는 위닝 라이브 추는 법까지 직접 강의해야 하는desu?

>>232 귀여워요
레이니도 귀여워요
마치 고양이 같은wwwwwww

>>233 (짝!)

>>239 그거랑 별개로 미즈농이 추는 위닝라이브 매우 궁금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중앙에서 다이애나 생각해보면 위닝 라이브 직접 가르쳤을 것 같다
미즈호 춤 실력 한번 보자
.dice 0 100. = 4

진짜 ㄹㅈㄷ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9 우마무스메들을 위해 직접 시범을 보이는 트레이너님들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특히 코우랑 다이고씨한테 더 기대하고 있어요

https://youtu.be/wobteT5bXa4?si=iy-uXnT5tdJKW7Jo

wwwwwwwwwwwwwwww

@캡틴
>>242 다이스를 봐줘 어떻게 생각해?
타토T 춤실력과 맞짱까고 싶은데 타토T도 다이스 굴리시죠

>>225

"그건 확실히 동의할 수 있겠어, 좋은 의미로."

개성이란 건 중요하지. 스스로 개성이 없다고 여기거나 정석에 가까운 움직임을 하더라도 그 역시 개성인 법.

"그렇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으니까 말이야."

스스로의 한계를 알아채는 것만 해도 시작점은 한참 지난 거나 마찬가지라고 다이고는 생각했다. 한계에 도달해 본 적이 없거나 한 아이들도 몇몇 있었던 것 같지만 그런 경험의 부재는 언젠가 마주할 한계로부터 큰 반동을 입게 되지.

"가끔 그런 말 들어, 뭐... 어쨌든 네 달리기를 보러 온 거니까."

공원의 풍경을 보다가 들려온 목소리에 시선을 옮겨 보면, 레이니·왈츠는 몸을 돌려 거꾸로 걷고 있었다.

"뭐어, 담당 우마무스메를 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일심동체라고 하던가? 그런 걸 동경하는 사람도 있고. 난 굳이 담당 우마무스메를 두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또... 풍경이란 건 굳이 지금이 아니더라도 보러 올 수 있고 말이지."

아 tlqkf 나만 이렇게 될 순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5
진심으로 열심히 출 것 같은wwwwwwwww

>>250 아 님도 0 100 다이스 굴리고 얘기하시죠 ㅡㅡ

>>251 은근슬쩍 넘어가려다가 걸린www
.dice 0 100. = 24

괜찮아 몸치여도 무한반복 하면 나아지게 되어 있어!

니시카타 미즈호

악력 주량 속도 3관
체중대비 중량 1위
연기력 1(100기준)
춤 실력 4(100기준) NEW!

>>242 고릴라무스메지만 살육과 전투 외의 일에는 서투르다니 미즈호도 평범한 온나노코였구나.... ◠‿◠

와
다이고가 미즈호보다 +20 더 잘추는거 실화?

.dice 0 100. = 79

스턴트맨 출신도 춤은 문외한이었는ㅋㅋㅋㅋㅋ
그래도 미즈농보다는 잘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3 사실 그정도 근력으로 전력으로 추면 주변이 위험해서 소극적으로 변한 것이라는 소문이 없다

팀 도쿄는 못하는게 머임니까....

역시 초-엘리트 트레이너다운 춤 실력wwwwwwww

>>254 이거 보고 웃음 참으려다 참으려다 결국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육과 전투 외에는 모두 서투른 온나노코 고릴라무스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는 기모노 입고 춘거라는 혼신의 피의 쉴드를 펼치겠음 ㅡㅡ
바지 입고 췄을 때
.dice 0 100. = 61

>>250 wwwwwww 근데 다이고씨가 춤추고 라이브하면 그거 느낌이네요
어린이용 전대물 공연 있잖아요 그거
우마뾰이가 엄청나게 열혈스러워질 것 같고 어울릴듯

>>256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 못하시는 게 뭐지wwwwww

>>264 ㅋㅋㅋㅋㅋ그 이미지가 얼추 들어맞는 것 같기도...
열정적인 우마뾰이 맛을 보아라

미즈농 진짜로 기모노(1t)로 스스로를 봉인하고 다니는 것...?

>>264 이것이 가장의 무게(아님)

>>266 멀쩡한 기모노 무게를 왜 1t로 만드는desu

>>263
기모노가 전투력 봉인구였다는 게 정설이었나

충격실화) 기모노 사실 전투력봉인구였던 걸로 밝혀져

>>268 그 정도가 아니면.. 고릴라무스메의 힘을 봉인할 수 없으니까...

>>271 캡틴이 그럴리가 없다고 날조를 정정해 줄것인 desu
미즈농 고릴라무스메 음해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캡틴: ?

대충 우에엥 도와줘요 캡틴에몽을 시전한 미즈호주

>>274 진짜미치겠네정말

과연 클래식 시즌까지 가서 미즈호의 이미지는 계속 고릴라무스메일 것인가???

네

(단호)

>>248

“원래 트레이너가 없는 우마무스메라는건 어려운 길을 걷는 법이죠.”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니·왈츠는 피식 웃었다.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길을 돌아가는 만큼, 자기 자신에게 더 착실해야 하는 거에요.”

⠀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다.

“굳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라는 말을 하려다, 곧 입을 다문다.
이정도로 독특한 사람이라면 굳이 이유를 물어볼 필요도 없다는 판단이었을까. 아니면 어쨌든 그가 츠나센의 트레이너이기에 납득 한 것일까.
그저 그렇게, 레이니·왈츠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다.

“현실적이네요. 느긋하고. 뭐, 그렇지 않으면 따라오지도 않았겠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간이라는 건 금방 흐르기 마련이다. 레이니·왈츠는 다시 뒤를 돌아 보았다. 갈림길, 지도에 표시된 파란색 길이 보이자, 달리는 속도라기엔 느리고 걷는 속도라기엔 빠른 걸음걸이로 먼저 나아가기 시작한다.

“들판이라 거기서도 대충 보이죠? 그대로 보고 계시길.”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들판을, 정돈되지 않은 길을, 그녀는 멋대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아까 공원을 향해 달려갔을때와는 사뭇 다른, 정갈하진 않은 발걸음이다.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하듯, 필사적으로, 앞을 보고 달려가는 그런 달리기가 이어진다...

미즈농=상
이미 늦었심더........

그냥 순순히 인정하고 고릴라무스메를 받아들이는게...

"정말로 여러분은 제가 고릴라무스메같아 보이시나요? "

　「바깥에서── 움켜쥔 채로── 다가옵니다──... 최종 직선에 들어섰습니다── 바깥으로 돌아서──... 쫓아온다── ...─선두! 2위는──... 오고 있다, 그리고──... 하지만, 뚫고 나갔다! 빠르게 뚫고 나갔다! 천재 소녀는 나카야마에서도 강합니다──! ────!! ...── 완승──!」

미모토 트레이너 「아니, 올해도 아리마에서 죽을 쑨 게 말이 돼?!」
타토 트레이너 「제가 뭐랬어요. 우승후보는 따로 있다니까. 와규 잘 먹겠습니다.」
미모토 트레이너 「타카라즈카에서도 그렇게 잘 뛰어 놓고... 쟤 정말 마가 씌었나!?」

---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캡틴
오프닝 피리어드 때부터 트레이트는 적용되는 것인가?

>>194 산책로가 많다 수준이 아니고 아주 그냥... 산책로의 천국이랄까 산책로의 지옥이랄까
오히려 우마무스메들에게는 (시설관리관의 눈을 피해서) 그나마 바닥 상태가 좋은, 그것도 풀밭 위를 달릴 수 있는 꽤나 쾌적한 공간일 수도?
... 집 근처 갈대공원에서 야생마가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니 이거 굉장히 세기말스럽긴 하군

>>247 .dice 0 100. = 98

타토T 사실 우마돌 아님?

>>286 마침 그거 물어보려고 했음
다들 오프닝 피리어드 때부터 인시던트 앤 콜 보상 / 소셜 트레이트 보상 수집 가능하게 하는 거 찬성? 반대?

타토T 사실은 아이돌 출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중앙 4 vs 츠나센 98
이것이 츠나센의 저력인가??????????????

>>289 나는 "찬성"

>>289 개장이 28일부터라고 알고있었으니까 뭐.. 나는 찬성쪽~

사유 : 오프닝 피리어드 때부터 안하면 지금 이 화력 유지할수가 없음

>>281

트레이너가 없는 우마무스메는 어려운 길을 걷는 법.
피식 웃는 레이니·왈츠의 모습을 보면서 다이고는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그렇긴 해도, 혼자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그런 게 정확히 뭘까, 라고 물어볼 때 확실히 대답할 수는 없어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다이고는 믿었다.
같은 곳을 지향하는 사람이 늘어갈수록 그 의견도 많아지는 법, 혼자 사색해서 얻는 것은 분명히 있다, 그럼 그것 역시 나쁜 건 아니겠지.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었지만.

"안 볼 이유도 없지!"

간단하게 대답한 다이고는, 현실적이고 느긋하다는 레이니·왈츠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말이 끝나고 나서, 파란색 길에 도착했을 때 점차 레이니·왈츠는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곤 대충 보일 테니 그대로 보고 있으라며, 정돈되지 않은 길을 달려나갔다. 길이 고르지 않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 쪽이 진심이기 때문일까. 달리기는 투박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한계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한 움직임.
한계가 어디인지 이제야 처음 달리기를 본 다이고는 알 수 없었지만, 보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그러했다. 다이고는 제자리에 서서, 허리춤에 손을 걸친 채 달리기를 쳐다본다.

또레나상들은 담당이 위닝 라이브도 댄서급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니까 아마 기본적으로 춤 스탯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당장 게임에서도 키류인이랑 주인공이 즉석에서 우마뾰이 전설 댄스 췄고

그나저나 그걸 감안해도 수치가 굉장히 높군

적극찬성

집 근처 갈대공원에서 뛰어다니는 야생마(レーニー•ワルツ)

>>289 찬-성임다

오케이
다들 시~작!




...다만 이번 주까지는 캡틴이 조금 바쁠 수 있어서(특히 주말에) 집계가 바로바로는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람

아니 뭐... 사실 집계는 항상 느긋느긋하게 될 예정이다
아니면 그냥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공용으로 하나 만들어서 알아서 관리할 수 있게 할까도 싶은데 이러면 반달리즘이 걱정되지 않아? 괜찮을까?

지금 시작인겨??

미즈농의 괴멸적인 춤실력으로 지도받는 팀 교토....
우린 끝이야(아니다)

아 아니지

24:00부터 시작이야.

구글 스프레드시트 공용은 문제가 생긴 적 있으니 반대

스프레드시트 공용으로 쓰는건 좀 부정적인 입장인데스

그건 에바임다

>>300 반달리즘이 걱정되긴 하지만 사실 정기적으로 백업만 해두면 언제든 원복은 가능하긴 할거고...
뭐 캡틴이 편한대로??

일단 레이스 차트의 경우에도 계산기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놨거든
거기는 범위 내의 숫자만 들어가니까 허튼짓하긴 힘들겠지만 거기서도 누가 엉뚱한 짓을 하면...

뭐... 내가 좀 더 열일하면 해결이니까

내가 모르는 사이에 대사건이라도 있었나보구만...
문제가 있었다면 지양하는 쪽이 좋지

옆동네에서 뭘 계기로 이곳으로 대부분 넘어왔는지 안다면 스프레드시트는 캡틴 개인으로만 쓰는 게 좋다
나도 아예 스프레드시트는 버리고 노션이나 엑셀으로만 쓰는desu

아 쟈라미주는 이거에 대해서 모를테니 설명이 필요하려나?
우리는 밴커 그쪽과 달리 스프레드시트 쪽에 긍정적인 입장이 아닙니다

12시 땡하자마자 일상 구하면...있을라나

괜찮습니다 저도 스프레드시트 쓰는 커뮤를 안 뛰어봄<<8년간뭐하셧어요?

일단 확인확인~ 옆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저야… 다수 의견에 늘 따릅니다요

하여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캡틴의 웹박수 읽기 코너~
웹박수가 무려 1건! (중대한 기밀 웹박수 제외) 들어와 있네요.

---

위키를 들어가려다 웹박수를 자꾸 들어와서
의미없는 웹박수를 적고 갑니다
다그닥 다그닥

---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인이 아닌 무조건 1인 총괄을 해야하는 상판커 특성 상 공용스프레드시트 자체가 크게 필요가 없는 환경이기도 함
환경 자체가 여긴 다른 커뮤와 달라 조사시트도 스프레드시트로 만들 필요 없어

>>312 거.....지금은 상황극판 자체가 없어진 곳이 있수다....자세히 언급은 못하지만.....

다그닥다그닥디그다다그닥

으에 놓친거 없제...

웹박수 있는데도 안 쓰는 이유
= 앓이하면 본인인증됨

...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대단히 별로로군
댓글을 금지하는 기능도 안 넣어놨어 심지어...
왜 서양 사람들은 이렇게 댓글 기능을 좋아하는 거야???

그러니 웹박수는 캡틴한테 아재개그 치는 용도로만 쓰겠다
ㅋㅋ ㅎㅎ ㅈㅅ!

노션에도 그렇고 쓰지도 않을 걸 왜 이렇게 넣어놨....... 헉

........ 생각해 보니까 그냥 내가 봇치인 거였다...........

생산성 프로그램을 원래 용도로 사용하는 인싸 녀석들 저주해주마

😭

>>321

나니와 어서와~

>>321 (말을 잇지 못하는)

>>321 스플뎀 그마내...

😥
어라, 웹박수 얘기를 하니까 웹박수가 들어왔어

---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라고 게임스타트 보이스를 녹음하는 모두가 보고 싶습니다! 어떤 어투로 하나요? 특이한 점은?

---

포 이그잼플은 더럽게 성실한 녀석이니까 언제나 평범하게 명랑하게 밝게...

>>293

“흐음... 뭐, 그건 그렇지만요.”

⠀다른 누군가가 알려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자신 스스로만이 알 수 있는 답안지도 있다.
아니, 레이니·왈츠와 같은 고독한 늑대일수록, 자신 스스로가 내는 해답만을 믿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는 순간, 무너지기 마련이니까.
-
⠀오히려 앞만 보고 달려나가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달리는 듯한 모습에도 스피드는... 묘했다. 불안정한 자세와 함께 매우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어정쩡한 달리기가 이어지다가, 크게 호흡을 들이쉬고 내뱉는듯한 움직임이 단 한 번 있었다.
불안정한 자세가 점점 각을 잡은 듯한 정석적인 스텝으로 변하고, 이전에 비해 속도가 달라진다.
다이고는 아마도 볼 수 없겠지만, 이리저리 어느 한 점에 시선을 올바르게 두지 못하던 레이니·왈츠가, 앞을 보기 시작한 것도 그 쯤일것이다...
⠀점점, 빠르게 속도를 올려,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를 내어보인 레이니·왈츠는 500m쯤을 속력을 유지하며 달려나가다 천천히 속도를 줄이다 멈춰선다. 그리고 뒤를 돌아 다이고가 있는 장소를 쳐다보다가 “아, 달리기 전에 연락처 받을걸.” 따위의 혼잣말을 중얼거린 것이다.

“이제 됐-나--요----!”

⠀라는 레이니·왈츠의 외침이, 넓은 갈대밭 위로 흩어져간다.

다그닥 다그닥

>>326 레이니는... 우마무스메와 앵시어스 웨이브 사이를 끊지 않고 이야기하는 타입이고... 아마 마지못해 녹음한다는 듯한 퉁명스러운 톤으로 하지 싶심더

우마무스메, 안시아ーs 웨ー브.
미즈호 발음만 따지자면 대충 이럴 듯
활기차다기보다는 차분하고 또박또박

(여기에 하얀번개의 오프닝 멘트 참고)(?)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느긋~ 느긋~ 정말 저렇게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요

>>326
허접쟝은...

마구로게무즈!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부!

또레나와 쿠소닌겐ㅋㅋ을 놀릴 때처럼 장난기 가득한 킹받는... 발랄한...킹..받음..? 같은 느낌일것같고
앵시어스와 웨이브 사이에 살짝 늘어짐이 있고 웨이브를 웨-브라고 하지만 브가 아니라 부에 가까운 발음을 할듯

테이크 1.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테이크 2. 우마무스메, Anxious Wave.

테이크 3. 우마므스메, 안샤스 웨-브!

>>327

초반은 투박하다. 정갈하지 못한 것을 투박하다고 해야 한다면 그렇게 말해야만 할 정도의 달리기였다. 그리고 사력을 다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다는 게 특이점일까. 여기까지만 보면 아마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저 정도겠지' 혹은 '이런 달리기를 보여주기 싫어서 그렇게 거절을 했던 걸까?'와 같은.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기 전,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함인지는 몰라도 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경계의 한 호흡이 있었다. 처음에 보여주었던 투박함이 전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점차 안정적으로 변해갔다. 세련되지는 않았어도 충분히 형태를 갖춘 주법, 그에 맞춰 속도 역시 빨라졌다.

"점점 빨라지는구만."

점점 더, 그리고 아마 지금 이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속의 달리기를 보여주던 레이니·왈츠는 어느새 저만치 작아진 점이 되어가고 있었다.
작아지는 속도가 줄어드는 걸로 봐서 속도를 줄이고 있는 것 같은데, 다 뛴 건가? 싶으면서도 혹시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도 조금 해 본다. 그래봤자 레이니·왈츠가 달린 거리를 뒤따라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거고.

"응?"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저만치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갈대가 흔들리는 소리에 섞에 들리는 목소리.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잘 봤어-! 고마워---!!"

이거 어째 여기서 훌쩍 사라져 버리는 흐름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달리기를 보여줬으니 인사는 해야겠다 싶어 다이고는 입에 손을 가져다 대고 소리친 뒤에 손을 흔들었다.

아무도 남자 또레나의 인트로 음성은 듣고싶어하지 않을것이다

>>335 수요가 있으니까 빨리 해주십시오 또레나

>>335 두글자.

"내"

"놔"

(?)

이거 어째 여기서 훌쩍 사라져 버리는 흐름인 것 같기도 하고<-
◑_◑

여유가 생기니 10시네 후

스트라토주 하이임다

요번 주말은 영 못비췄네 결국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오

한장 남은거

>>335 >>336
크윽 할 수 없지 그리 원한다면 주겠다(?)

우마 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좀더 억양을 살려보면

우마!무스메! 앵!시어스!! 웨!!이브!! 가 되겠습니다

느낌표 도배

>>338 어라라 맞춰버린겁니까

스트라토주 어서옵셔 귀여운 스트라토 그림도 감사합니다

크아악 스트라토 너무 귀엽다 크아아악

>>344 합격!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네!(이사장풍)

뭐하지
>>343 ai그림 잘뽑는 사람보면 신기..

스트라토주 어서와~ 넘모 귀여워... 사랑해..(????)

다이고T 역시 열혈 그 자체ㅋㅋㅋㅋㅋㅋ

잘뽑는다 x
잘 솎아낸다 o

결국 가챠인가..

저거뽑으려고 대략 15장돌리고 그것도 마음에안들어서 또 i2i였던가
아무튼 그렇고 일상은 애매하고 어쩐다.

본개장 땡 하자마자 일상돌릴사람 구함

오늘은 일상 마무리되는 대로 자러가야...월요일을 버틸 수 있읍니다...

개장이 월요일인지라 어쩔 수 없는...

>>353 ... #가보자고

>>356 미치겠군정말

나도 일상 구하고 싶은대
12시까지 깨잇을수 있을까 몰루겟네

중간에 끊는다면 해도 상관없긴한데.

본개장 땡하자 마자 하는 첫일상은 반드시 사수하고 말것이다
그것이.....일상왕 이니까.

아무튼 그래서 나니와=상
배경은 어떻게 하겠읍니까
나는 카페여도 상관은 없는desu

일상왕과 그 도전자의 일상 레이스,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인겁니다.

하츠모데 시작 전에 dog쩌는 코우미즈 일상소재 생각났는데
이건 본개장 되기 전인 지금은 안알려줄거임 ㅋㅋ

12시까지 숨참ㄴ

>>366 라고 적혀있는데요?

과연 코우주는 오늘 자정까지 안 자고 버틸 수 있을 것인가?
1시간 14분 뒤에 계쏙

>>363 음음, 원하는 대로? 카페에 가는 나니와쟝의 개연성은 충족해야겠지만 그건 톡으로 불렀다는 느낌으로 할까요-

>>334

⠀레이니·왈츠는 답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숨을 몇 번 고른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 희미한 목소리.

“정말 별난 사람이야.”

⠀숙였던 고개를 들어 다이고가 있을 곳을 바라보자 잘 보이지는 않지만... 팔을 흔드는 듯이 보였다. 레이니·왈츠는 흔들어 보이는 손을 보고 이제 볼 일은 다 봤다고 생각한건지, 눈을 감고선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안녕---!!”

⠀작별 인사가 똑바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달리던 길을 향해, 레이니·왈츠는 올곧게 달려나간다.

“와- 와아- 와아아아아아---”

⠀아키쨩.
나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트레이너를 만났어.
네■ ■■ ■■■ ■■다면-.........
그녀의 외침은, 공허하게 갈대밭 위를 맴돌며, 어디에도 닿지 못한다.
그저 그렇게, 저 빽빽한 갈대 속으로, 서서히 가라앉고 마는 것이다.

아 사실 코우 트레이트 생각하면 나니와 첫 일상은 코우에게 양보하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다 첫본개장날 첫일상은 나니와와 간다......

사실 둘다 해도 상관없는ww 3인일상 가도 상관없다는wwww

오 예
개장 1시간 15분 전에 끝냈다 헉헉
수고하셨슴더

답레 늦은 이유 : 시트 쓸때 틀어뒀던 노래 들었더니 집중력이 죽었슴다ㅡㅡ

Q. 나니와쟝이 꽁냥대는거 보고 컨디션 하락할텐데요?
A. 하지만 나니와주는 낄낄댑니다(?)

>>369 생각해보니 연말이라 공부를 할 것 같지가 않음
해변가로 합시다

공부는 합니다(트레이트 모범생을 가르키며) 하지만 카페에서는 안하죠(비쌈))

게다가 하필이면 "아리마 기념" 끝난 직후라
좀 시리하게 얘가 나갈 가능성이 높음 양해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괜찮아요-

생각보다 미즈호 얘 연말에 도저히 혼자 있을 수 있을 멘탈 같진 않다
물론 재작년이야? 그렇지 않았겠지요 근데 작년부터? 그리고 지금 연말시즌이라면?
ㅋㅋ
상상에 맡깁니다

본개장 되자마자 푼다는 것이 이 >>379 관련인데
거......아무튼 다들 연말에 뭐하는지나 썰 풀어주시오......

ㅋㅋㅋㅋㅋㅋ두려운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상태의 미즈농 궁금하다... 만나보고 싶긴하다...(???)

뽀송 케어가 필요하겠구마이

미즈호언냐 도우러 출격한다(효력장담못함

타토T: >>285이러고 있음

>>383 타토T랑 미즈호랑 술까며 친분을 쌓고싶은desu

>>380 마마랑 파파랑 같이 오세치 만드는데스(???)
파파가 오세치 찬합에 괴식넣으려는거 감시하다 등짝때리는 역할(????????)

아무튼 GIRL'S LEGEND U 들으면서 뽕을 최대치로 키워놓는 중....

팀 교토 일상 돌릴때 BGM은 블루 블러드를 주로 듣읍니다.
사유 : 팀에 파란 계통만 트레이너 포함 세 명이기 때문

아마 아그들 데꼬 선물 줄라꼬 전전긍긍하면서 트레이닝도 공부도 하고 있지 않을까 특히 부모님 둘다 연말 일 러쉬로 녹초되어있으니까

충격
아무것도 안 함다

연?말

근데 토요일 진행은 몇시정도로 잡고있어?

https://youtu.be/izMcigGXAnM
아무튼 이게 팀 교토 일상때마다 내가 트는 BGM
레이스때도 아마 이거 틀고 삼여신께 기도드릴듯 제발 우리팀 1등하게 해주십사......

>>391 이번주는 레이스 없을 거라 진행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은 desu

조금 늦게 봤네용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이니주!!!

그러면 월요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개장 화이팅!!!

>>395 굿나잇 굿나잇이오 다이고주

잘자요

굿-나잇

그 아리마 기념이면 연말 아닐까니에

추가수급 냐미

(12시까지 스텔스 모드로 있어야겠심더)

>>399 캡피셜 오프닝때부터 수급 가능하다 한 desu

아, 그 추가수급이 연말 크리스마스때 부모님이 일해서 벌어올 rp상 애들 밥먹일 돈이라는 뜻뜻

이 럴 수 가

아니 그게 아니라 레이스 있는날 정기진행이면 몇시인지는 알고싶다는거임

그거 말이지
한 오후 7~8시 쯤이면 괜찮겠어?

사실 출주 등록만 하고 아예 안 나와도 상관 없는 시스템이라 시간에 크게 구애받을 설정은 아닌데
물론 매 턴마다 반응해 주면 좋겠지만...

그정도면 적절할거 같네!

그, 혹시 5분까지 안오면 잠으느 녹다운 되었다고 생각해줘...

8시면 가능하군.. 7시는 조금 애매

>>408 걱정마시오 선레는 내가 쓴다

이미 선레? 같은데 독백 느낌나는 선레 다 써뒀음

몸을 비틀어 시간을 어떻게든 빼려고 노력하는 리카주다

호우호우... 기대하고 있겠슴다

기대는 하지 말것
사유 : 디버프 받고 있는 상태라 퀼이 많이 안좋음.

아놔 12시 땡하면 준비하고 있어서 이름칸 요지경 되있네

사실: 미즈호주의 워스트가 내베스트보다 더 퀄이 좋다

일상왕이기에

설명 : 그냥 나는 손에 모터를 달고 있는 것이다.

대단한자는 그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못합니다

미치겠군진짜

타자가 빨라도 머리가 느린 사람이 있고, 머리가 빨라도 타자가 느린 사람이 있는데, 둘다 가졌으면서 기만이다-우우-

이쪽은 둘다 느리다(?)

미리 적는 거지만 답레 분량은 그냥 짧게 가져오는 걸 추천함
사유 : 원래 독백으로만 내려던 것을 선레로 가져온 것이라 평소보다 분량이 꽤 됨

일단 내용을 보고 필요하다 싶은것만 적을게요오(읽는데도 시간 걸릴 거 같은

연말을 맞이하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생각하는 것은 [ 그 날 ] 의 기억이다. 모두가 다 즐기면서 보았던 아리마 기념, 그 아리마 기념을 그녀는 오늘도 제대로 똑바로 보지 못했다. 꺼져가는 빛다이애나의 잔상포그린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코마자키 등에서 다른 트레이너들을 비롯한 모두가 신나게 아리마 기념이 끝나고 모두가 시끌벅적이며 각자의 걸었던 무스메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니시카타 미즈호는 어떠한 것에도 전혀 끼지 못하고 조용히 해변가로 나와있었다. 이 늦은 밤 시간에 아무에게도 연락을 하지 않은 채 홀로 바닷가에 나와 있는 데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아니, 특별한 이유를 대 보았자 이해할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 감정을 대체 뭘로 설명하면 좋을까? 울적함? 아니면 공허함? 이제 그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아이들을 맡고 있지만, 그래도 중앙 시절을 회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일이었다.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있어 중앙 시절은 가장 잊혀질 수 없는 기억이었으므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말이다.

조용한 바닷가였다. 너무나도 조용하고 고즈녁한 바다. 이따금씩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 외에는 조용한 바다. 겨울바다는 차가워서 여름과 달리 사람이 오는 일이 많지 않다. 특히나 이런 시골 도시의 바닷가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 도시가 해수욕 관광 등으로 번창한 도시도 아니고 어업을 주로 하는 도시이니까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렇기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 조용한 바닷가에서 홀로 사색에 잠겨있을 수 있다.

　ー 트레이너 씨, 저는 ……..

　ー 쏴아아아아아 …..

이 조용한 바닷가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잊을 래야 잊을 수 없는 과거의 기억을 되짚는다.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과거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지난 날의 과오를 떠올린다. 조용히 해변가에 웅크려 앉아 눈을 감고 바닷소리를 들으며, 그렇게, 침묵한 채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 내쉰다. 이따금씩 입김이 머리 위로 아리듯 올라오는 것이 선명히 보인다.

　“………. ”

밤바람이, 차다.

자 선레 가져왔읍니다 나니와주

1상9함

>>426 (하이터치)

이제 12시가 되었으니 "그 썰" 을 풀어야 겠지?

거 뭐냐.....토시코시소바라고 들어는 보셨습니까?

>>427 (털썩)
아 근데 저 한 60%정도 잠오는 상태라 얼마 못이을수도 잇단거..
상황이랑 선레는 으케할까유

(방금 구글링 하고옴)

>>429 8월은 31일까짐더
>>430 상황! 모름더!
선레! 일단 다이스 배틀떠서 낮은 사람이 씁죠!
.dice 1 100. = 63

새해맞이소바 집에서 만들어서 제야의 종소리 들으면서 같이 먹는 코우미즈 "주세요"

.dice 1 100. = 70
>>433 님선

"하아??!? 푸, 푸딩을 서로 아~ 하면서 먹여주고, 이마에 ㅃ...뽀...를 해해했,다고?!“

깜짝 놀라서, 귀와 꼬리가 쫑긋! 하고 펴졌다. 얼굴이 순식간에 눈동자 색처럼, 불그스름하게 물들었다.

“세상에, 그거 너무... 너무 그거잖아...”

어떡해, 너무.. 말할수 없는 감정으로 가슴이 가득차서 두 뺨을 손으로 감쌌다. 뭐야 그게, 뭐야 그게에... 맙소사. 이래놓고 결혼을 안한다고 했다고? 틀림없다. 러브코미디 만화이자 마이너 웹만화 사이트 회원 레벨 1위 ‘모모타로’ 로써의 직감이 마구 소리친다.

“그 둘은 이미 결혼한게 틀림없어.”

그러지 않고서야 그런.. 그런 애정행각을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할리가 없잖아..?

“쟈라미 양이 영상을? ...다음 레이스 상금의 반액까지는... 어떻게 낼 수 있는데...”

그 영상, 반드시 갖고싶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이어진 너의 말에..

“...!!!”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다. 눈이 핑핑 도는것같다.
멋진 야경(밤바다)를 보며 분위기 있는 장소(부둣가)에서 어른의 키스를...

“아이의 이름... 우리가 지어줄 수 없겠지...?”

이미 멋대로 러브코미디 만화 72부작(시즌2 및 외전 포함 48권, 애니 2쿨+극장판 2기) 정도를 뇌속에서 완결시킨 뒤, 감동의 눈물을 한 방울 닦아내었다..

>>424 니시카타 미즈호

연말. 그것은 언그레이 데이즈에게는 조금 다른 느낌의 나날들이였다. 아리마 기념을 보는 것은 TV선이 없어서 무리, 부모님과 함께 외식은, 돈도 없고 돈을 벌어야 하므로 양쪽다 일 나가셔서 무리. 그렇기에 아이들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것은 언니누나의 몫이였다. 아이들이 원하는것을 해주고, 작은 선물을 주는 것. 그것이 연말이였고, 크리스마스였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이 잠든 조용한 밤이였기에, 못한 하루의 트레이닝을 조금이라도 할까 하고 나온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먼저 와서, 웅크려 앉아있는 파란 머리의 소녀를 보았다.

"... 날씨 차버야. 여 와 웅크리 있는기고."

조용히 다가가려 하며, 그녀에게 물어본다.

"이래 있으므는 감기걸리지 안하나."

>>434 제가 먼저 하려면 일상으로 해야됨ㅅㄱ
목요일에 뵙겠읍니다^^

큿소 7분7초인가...

”푸핫, 뭐야 그게. 완전 웃겨. 당신, 방금 말한거 좀 변태같은거 알아?“

소리내어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곤, 몸을 쭉 앞으로 뻗었다. 괜히 신발 끝을 만지작거리며.

“아, 좋겠다~ 누구는 황홀한 키스에 빠져있는데, 나는~~”

꿈은 있냐라.

“일본 제일.”

변하지 않는 나의 꿈.
하지만...

답레가 늦어서 죄송한ww

민나 모하모하 굿모닝 오하요인wwwwwwww 오늘도 월루하는 와타시를 막을수 없는www

아 이걸 지다니
이런

유하
>>437 손나 바카나...

유키무라주를 위한 >>423 이 있심더

코우주 코우가........ 잘 있는 장소라던가
흠............... 음.....

>>443 적당히 트레이닝코스 쪽으로 써오셔두..

>>436
　"아, 언그레이 양. 좋은 밤이랍니다. "

한참을 사색에 빠져 있던 것도 잠시, 언그레이가 말을 걸려 하였다면 미즈호는 언제까지 사색에 잠겨있었냐는 듯 황급히 눈을 뜨며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을 것이다. 그리고는 무릎을 탈탈 털고 언그레이를 향해 일어서 보이는 것이다.

　"저는 평소와 다름 없이 밤 산책을 하고 있던 중이었답니다. 언그레이 양은 어떤 연유로 이런 날씨에 여기까지 나오게 되셨나요? "
　"밤이 차단 것은 제가 해야 하는 말이랍니다. 우마무스메에게 있어선 건강이 제일이란 것을 기억해 주시길. "

>>444 역시 모든 만남은 츠나센 학원의 트랙 위에서 이루어지는건가.......
ㅇㅋ 적당히 써오겠심더

>>442 하지만 새해맞이소바 먹는 일상 하고 바로 다음날 하츠모데 기념 신사가서 기도드리는 일상을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 이말입니다

어, 근데 일상 카운트 안 되어도 그냥 하면 안되는건가 (코우와도 할까 했던)

>>443 오자마자 이렇게 분위기있는 미즈호공의 선레를 보여주시다니 월루 시작부터 너무 맛있는wwww

민나 watasi 궁금한게 있는데 오늘부터 가개장이 아니라 본개장인데 뭐 달라진게 있나요
사실 저 스코어1 어장으로 넘어가는줄알고 저기에 답레 올려서 박제될뻔한wwwwwww

달라지는 것?
오늘부터 일상 트레이트 적용이 됩니다
유키무라는 적극적으로 타 팀과의 친목을 도모하시오

wwwwwww와타시도 새벽 일상왕의 자리를 적극적으로 노리는www
1일상 1토큰인가? musi musi하게 일상을 돌려버려서 모두의 굿즈를 사는wwwwwwwww 스피드 S 스테미너 S보다 굿즈가 더 소중한 디지땅인www

아 근데 "오늘부터" 시작하는 일상에만 적용되는거임
가개장 때 시작한 일상은 적용안됨

>>451 미즈호 : 유키무라 씨, 굿즈에만 소중히 여겨서는 당신이 원하는 일본 제일에 올려드릴 수 없답니다.

>>445 미즈호

"뭐어, 내는 기양 아그들 재우고 트레이닝이나 마저 할라 나왔제. 아예 트레이닝 몬허는 것 보다야 쪼매라도 허는게 나으이...알어야, 내도 건강이 중요허다는 거 즈음은. 헌디 내는 우마무스메고, 언냐는 인간이잖여. 감기는 미즈호 언냐가 먼저 안 걸리것나."

밤에 만나서 그런지, 낮고 조용조용한 목소리이다.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표정이던디 말여, 언냐. 괘안으나."

이것은, 아이를 많이 봐온 사람의 감이자, 우마무스메의 감이였다. 헛다리를 짚었다고 말한다면 눈앞의 밤색머리 소녀는 순순히 물러나 줄 것이다. 그것이 그 우마무스메의 배려였기에. 하지만, 최소한 그 말에 담겨있는 걱정은 진심이였다.

“아리마 기념인가...”

⠀레이니·왈츠는 그리 중얼거리며 트랙 위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중앙, 트레센 학원에서는 쉬이 볼 수 없었던 반짝이는 별들이, 츠나센에서는 매우 잘 보였다.

⠀아리마 기념.
나카야마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G1경주.
아리마 기념이 끝났다는 말은 곧, 모든 우마무스메의 한 해 일정이 마무리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밤에도 학생들이 꽤 보이던 트랙 위는 평상시에 비해 조용하기만 하다.

“그럼 이제, 클래식 시즌.”

⠀물론, 클래식 시즌이라고 해서 바로 경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주니어 시즌이, 이렇게 끝났구나.”

⠀하아. 하고 레이니·왈츠는 한숨을 내쉬었다.
센치해질 필요는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음 한 구석이 무겁기만 하다.

유키무라주 저가 막레써와도 되겠슴니까
이제 가개장시즌 끝났으니까?
더 이어가고 싶다 하시면 더 잇고..

>>454

　"이래뵈도 꽤나 많이 껴입고 온 것이니 감기는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저, 꽤나 건강은 철저히 챙기는 편이라서요. 괜한 걱정은 마셔도 된답니다. "

걱정하는 듯한 말에 자신은 괜찮다는 듯 손을 저어버리며, 미즈호가 언그레이를 향해 물으려 하였다.

　"저는 정말 괜찮으니 언그레이 양의 건강을 생각해 주시길. 어떻게 그동안 훈련은 잘 받으셨나요? "
　"야나기하라 씨의 팀에서 말이에요. "

>>452-453 큿소ww 어제 월루 실패해서 일상토큰을 드릴수 없다니 뭔가 죄송한www
유키무라땅은 그런거 몰라 유키무라땅은 내일의 일본제일보다 굿즈가 더 소중해(캐붕임)

>>456 www일상토큰은 소중하니 괜찮은ww 돌리는동안 즐거웠던ww

>>457 미즈호

괜찮다고 이야기하는데도, 석연찮은 듯 미즈호를 걱정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언그레이. 그러다 이내 한숨을 쉬고는 화제를 돌려준다.

"으음...뭐어... 데뷔전 이후에 쓰러졌던 거 때문인지, 쪼매 걱정은 많이 샀더라꼬. 그래사서 재활허느라 바빴제. 하지마는... 그 덕에 인자 쪼매만 더하므는 그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허이 말여. 글고 내 그 팀원 한명 더 있는디, 걔도 무지막지하게 귀여워사서... 그,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안 있나. 그 아도 만났고... 어, 네 팀에 있는 스트라토 액세서도 만나 봤고... 뭐, 그러이. 잘 되가고 있다 봐도 되겄구마. 그짜는 괘안케 되가고 있나. 그 상어 이빨의 금마도 은근 힘 약해보이던디."

주니어 시즌, 첫 1년도 어느새 끝물이다.
츠나지로 내려온 게 엊그제 같았는데.
깊은 밤, 늦은 시간에 항상 한두 명은 있었던 츠나센의 트랙도 이젠 썰렁하다.
아니, 딱 한 명이 보이긴 했다.
홀로 우두커니 서있는 우마무스메.
트랙을 둘러보던 코우는 그녀를 발견하고, 천천히 다가간다.

"거기, 우마무스메 양?"
"혼자 뭐 하고 있어. 시간도 늦었는데."

단순한 걱정의 의미지만, 과한 오지랖처럼 들릴 수도.

개장 전에 트레이트를 좀 바꿔볼까 생각...하는 사이에 12시가 지나버렸고
사미다레씨는 그냥 캐릭터 성격에 맞는 트레이트를 가지는 걸로!◠‿◠👍🏻

모하입니다~ 갱신만 하고 사라질 것 같지만요

>>460
　"저희 팀, 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럭저럭 잘 풀리고 있답니다. 문제가 있었긴 하지만 얼마 전에 어찌저찌 대화를 통해 잘 풀었고..... 별 일은 아니었어요. 그것 말고는 특별한 일은 없답니다. 트레이닝도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구요. 아이들 모두 지금까지 편하게 해오던 것이 아니라 [ 중앙 기준으로 ] 편하게 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꾸었거든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어깨를 으쓱인다. 별 일 아니라는 듯 말하고는 있지만 그 과정이 썩 좋은 과정은 아니었던 것인지, 더이상 설명을 붙이려 하고 있지는 않다. 부드러이 웃으며 미즈호가 말을 잇는다.

　"야나기하라 씨의 트레이닝 방법이 당신에게 맞는 편인거 같아 다행이에요. "

wwwww카와이한 사미다레주 오야스미하시는ww 월요일 화이팅인...

wwwww카와이한 사미다레주 오야스미하시는ww 월요일 화이팅인...

사미다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콩의 저주에 걸려버리다니 창피한www

잘자요

>>463 미즈호

"뭐어... 실은 미즈호 언냐헌티 가보고 싶었던 적도 없잖아 있었제. 실은 잘 몰랐으이께 말여... 그 당시 내헌티 토레나 추천했어도 그 사람 이상하게 보고 지나가지 안했겄나... 랄까... 중앙 기준으로...? 그거 왠지 빡씨게 굴린다는 목소리로 들리는디 말여. 아이므는 정정해주그래이..."

표정이 살짝 굳는다. 설마 진짜로 학대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 중앙.

"편하게 대하는 것이 내쪽은 더 편키는 혀... 잘하므는 웃으믄서 칭찬해주고, 귀여워해주고 하므는... 뭐, 처음에는 쪼매 싫어할 지도 모르겄지마는, 익숙해지므는 안 할때 더 충격받을 거 아인교."

뭐, 그렇다고 괴롭히거나 때리거나 하는것은 싫지만, 이라는 말과 함께 쓰게 웃는다.

"토레나가 그래 살갑지는 않으야. 표정도 뭔 모아이 맹키로 궅어있고, 말도 별로 안허이... 쪼매 더 살가워 졌으며는 좋겄구마."

"글고 보이... 그 표정 우얘 짓게 만든기고, 토레나헌티. 뭔말을 하므는 그래 좋은 웃음 짓게 하는기고."

"어째서..."

솔직하게 말했을 뿐인데 변태 취급이라니

"일본 제일, 멋진 꿈이네."

원래 꿈은 크게 잡아야 하는 법
하지만 꿈은 있는데, 달리는 이유는 잊어버렸다. 라.

"내가 유키무라 양의 고민을 해결해줄 순 없겠지만."

라이벌 팀이라고 해도, 방황하는 아이가 보이면 으레 걱정되기 마련.
풀죽은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언젠가는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그럼 열린결말 느낌으로(?) 막레드릴게오 수고하셧슴니다

wwwww고생많으셨던ww 즐거웠습니다ww

>>461

⠀레이니·왈츠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쫑긋하고선, 고개를 돌려 말을 건 사람을 쳐다보았다.
키가 조금 크고 안경을 낀 남성. 지금 이 시간에, 츠나센의 트랙 위에 서 있는 남성이라면 100% 트레이너겠지. 하는 짧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관계 없잖아요.”

⠀코우의 걱정이 무색하게, 무심한 대답이 돌아간다.

“뭐, 많이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요.”

⠀걱정하는 것을 이해 못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혼자 사색하는 것이 무색해져서 퉁명스러운 대답이 돌아갔을 뿐.

“이 시간에 트랙 위에 있으면, 하던 일이야 뻔하죠. 트레이너라면 아시겠죠. ”

⠀레이니·왈츠는 시선을 내려 트랙을 바라다보았다. 트레센과는 다른, 관리가 미숙한 더트.
지방 경기의 대부분은 더트에서 이루어진다... 트레센에서 주니어 시즌의 거의 끝물에 내려온 레이니·왈츠는, 하루빨리 적응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코우주, 당신에게 일상을 하나 더 신청합니다(?)

얼마 못잇고 자러가도 ㄱㅊ으시면...

괜찮습니다. 코우T의 트레이닝이 보고 싶음!

>>469
　"저희 팀 아이들은 이제 어느정도 훈련을 통해 [ 준비 ] 가 된 아이들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단계를 높여 훈련을 해도 괜찮다고 판단하였답니다. "
　"물론, 이것이 중앙의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당신을 가르치고 있는 야나기하라 씨의 방식 역시 중앙의 방식이니까요. "

건강을 챙겨가되 [ 철저한 ] 트레이닝을 유지한다. 이것이 미즈호가 무스메들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단계적으로 그에 맞게 서서히 한계를 넘어나가고 마침내 끝장을 보는 방식. 하지만 중앙에서는 이정도로 지나칠 정도로 세부적인 단계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당연했다.

그 아이는 한계란 것을 보여주지 않는 아이였으니까.

　"그래도 역시, 당신이 야나기하라 씨에게 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
　"그분은 충분히 검증된 베테랑이신 분이니, 당신이 무엇이 문제인지 잘 파악하시고 그에 맞게 지도해주실 거에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다, 언그레이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였다.

　"표정이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답니다. 어째서 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럼 선레 주실수 잇으신지..

그리고 일단 일상 5번이였던가? 진행이 시작되었으니... 1펌블이 아니면 도중 중단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해둘게요-

"그렇지."
"그래도 궁금하니까."

상대의 날선 반응에도, 코우는 그저 무미건조한 반응으로 화답할 뿐이다.
늦은 시간, 트랙에 서있는 우마무스메.
그동안 무얼 하고 있었는지는 자명하다.

"그러면... 마음껏 달렸어?"

코우는 잠깐 뜸을 들이다,가볍게 물어본다.
아이들은, 달리는 것에 열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몰라한다.
물론 그녀들이 즐거우면 된 거지만.

>>476 미즈호

"음음... 준비된 아그들에게 하는 거라므는 말할 게 없구마. 뭐어, 결과가 알려주겄제... 미즈호 언냐의 팀이라고 해사서, 쉽게 져주지는 안할터이... 뭐어, 다치지 않고 졸업했으믄 좋겄구마, 여 있는 다들."

언그레이 데이즈로써는, 다르지만 어쩐지 비슷한 방식이라고 생각을 했다.

"베테랑이라 카기에는 안지 그 나타내는 방식이 너무 서투르다 싶기는 헌디 말여. 뭐어, 남에게 하는 거는 멀리서도 잘 보이지마는 내헌티 하는 거는 가까이서 훌라춤을 춰도 인지 몬허는거이 칭찬이 아인교 싶구마."

"... 그리고... 뭐어, 뭐니뭐니혀도 니를 좋아하이께 그래 풀어지는 거이 아닌교 싶어야. 헌디... 이런기제. 우리헌티도 쪼매 더 쉽게 그런거를 보여주므는 안되나 싶어가꼬. 잘한다고 말해도 무표정이므는 쪼매 말이제. 아나?"

>>477 코우

이른 아침, 해변가에서.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물병, 테이핑, 등등의 트레이닝 물품은 돌 밑에다가 놔두고 다니는 수준. 아마 누가 가져가면 슬퍼하면서도 어깨를 으쓱하며 없는 채로 운동을 하겠지. 그것이, 언그레이 데이즈였다.

"... 후우... 이래 하므는 준비운동은 끝났을랑가..."

조용히 중얼거리며 스트레칭을 끝낸다.

"... 토레나, 이번에는 클래식 오르는 기념으로 새로 트레이닝 스케쥴을 짠다고 말했든가..."

"... 계속 재활혔으이, 견딜수 있으므는 좋겄구마. 내 다리."

병약 스택 쌓을 때도 스코어 스레에 표시해 줘~

큰일이다
허리가 슬슬 빠개질거갓은게 느껴진다.
아침에 잇겠읍니다 나니와주 굿나잇이오

>>482 조심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479

⠀무미건조한 목소리. 예상 대로의 대답.

“타이... 하아.”

⠀레이니·왈츠는 무언가를 말하려다, 이윽고 그만두었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해 봤자 좋은 상대도 아니고.

“글쎄요.”

⠀마음껏 달렸냐고 한다면. 시원하게 대답하기 어려웠다. 그녀는 괜히 발 끝을 세워, 트랙 위를 툭툭하고 가볍게 두드린다.

“가끔은 마음껏 달려도 이상하게 마음 한 구석이 무거울 때가 있죠. ”

⠀-당신의 꿈, 나의 꿈은 이루어-.......
너의 꿈도, 나의 꿈도 이루어지지 않은채, 주니어 시즌은 막을 맞이하고 말았다.
레이니·왈츠는 아직도, 자신이 기숙사 침대 위에 걸터앉아, 아리마 기념의 중계를 보고 있는것과 같이 느껴졌다.
중계의 소리도, 눈 앞의 트레이너의 소리도, 한 없이 멀다.

www미즈호주 오야스미인wwww

굿-바이 미즈호주

나도 14펄롱을 만들어 두고 관전모드로 들어간다
모두 편안한 시간 보내길-

캡틴도 오야스미인wwwww

🫡

(모두를 떠나보내고)

언그레이 데이즈의 트레이닝은, 그때 이후로 쭉 해변가에서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 슬슬 더트에 익숙해지도록 해야겠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일찍 왔네."
"밥은 먹었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차트를 옆구리에 끼고 걸어오는 코우.
스트레칭을 마친 언그레이에게 다가가며 가벼운 인사말을 건넨다.

"아무튼, 오늘은 저번에 말했듯이 새로운 트레이닝 스케줄을 시행해볼 거다."
"이제 클래식으로 올라가니까, 더 열심히 하는 거 잊지 말고."

트레이닝을 소홀히 할 만한 아이는 아니지만,
그만큼 중요하기에 하는 당부의 말이다.

잘자요
저도 자러가요옹..굿밤

굿밤 굿밤

>>491 코우

"밥은 일단 묵기는 묵었으야. 아그들 밥도 준비하는 김 해가꼬."

숙주나물, 아아. 좋은 울림이다.

"그려, 함 해보자꼬. 당연이 열심히 할 생각이라."

"쉽게 져줄수는 없응게."

당신을 바라보며 주먹을 팡, 하면서 손으로 치는 그 밤색머리 우마무스메의 눈에는, 각오가 충분히 다져져 있었다.

"무슨 트레이닝을 하므는 되는지 알리도. 뭐어, 아예 모르는기라므는 갈키주고. 뭐든지 해내보꾸마."

월요일의
효과는 대단했심더...

슬픈 일이야...

wwwwww남아있는 사람들끼리 잡담이라도 하면서 새벽을 불태워보는건 어떠신지ww

유키무라 모모카의 현재 목표는 뭘까나? 3가지를 꼽는다면?
레이니한테도 같은 질문!

3가지나 필요하다니
너무 어렵심더

달리기 달리기 달리기일것 같은데

현재 목표라.... 일단

1. 마구로 기념 우승 <<< 이게 유키무라에겐 제일 중요한 목표인것같은www 물론 유키무라주는 디지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져도 이겨도 즐겁지만, 아무래도 중앙에 가고 싶은 아이기 때문에 이게 제일 큰 목표인ww

2. 친구 사귀기 << 뭔가 진심으로 라이벌리 라고 할수있는 깊은 관계의 친구는 딱히 없으니깐... 친구같은건 필요없어! 레이스가 짱이야! 같은 아이지만 속으로는 외로워하는www

3. 조건전 우승 < 아무래도 이게 이제 클래식 시즌 접어들었으니까 빼놓을수 없게된www 미승리마 엔딩은 에바인wwwww

>>499 wwww코이츠 쿨해서 멋진www

나니와쟝의 목표도 궁금한www

후에... 마구로 기념 우승인가- 일단 친구 사귀기는 이쪽도 가능하다! 그리고 달리기 달리기 달리기라니 레이나는 이차원의 도망자였던 거신가

언그레이는 일단 병약 탈출이 1순위, 자기 동생들 다치지 않게 돌보기가 2순위, 3순위가 애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달리기를 하기려나-

wwwwww나니와쟝과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면 더없는 영광인wwwww 방금 생각났지만 하루 우라라처럼 달리는게 즐겁다! 최고다! 모두가 좋으니까 인연토큰으론 굿즈만 산다! 같은 캐릭터를 냈어도 즐거웠을것같은www 진짜 디지땅으로 자리잡아버리는..

이차원의 도망자 레이니쟝www 코이츠 상당한 강적이 될것같은ww

병약 탈출 꼭 이뤄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코타로가 되어 어선에서 참치잡이 달인이 될 정도로(????)
wwwwwww나니와쟝 사투리도 상냥한것도 너무 매력적인wwww

유키무라의 승부욕 정말 무섭다! 하지만 갭 모에 너무 귀여워~ 같은 느낌으로 매번 바라보고 있심더
진정한 친구 사귀기라니 어이어이 초 대박적인 목표가 아닌wwww

나니와는 완전 맏누나 느낌이여서 포근한... 귀여운... 나니와도 귀여운데 동생들도 귀여운 최고

뭐... 다르게 말하자면 달리기 말고 다른걸 생각할 여유가 딱히 없음<- 도 됨다

wwwwwwwwww갭모에라니 칭찬이 과분한wwww
깊관 중독자라 어쩔수가 없는www 일상이 매번 새로워 최고야 참을수가 없어 관계가 쌓여나가는 그 느낌ww

레이니도 고양이같아서 상당히 귀여운ww 대체 트레이너랑 무슨 일이 있었던가...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해졌으면 하는www
사실 시트때부터 취향이었던ww 코이츠 쿨하고 멋진ww 일상도 상당히 재밌게 관전중인ww

언젠가... 레이니랑.... 파르페를 먹으러 가고 싶다....(확률이 매우 희박함)

집에...보내줘....

월요일의 눈꺼풀은 3배 더 무겁다

집에 보내줘.....

아직 퇴근조차 하지못한wwwww 우산도 없는데 비가 오는wwwwwwwww

고생이 많은wwwwwwwww
오늘부터 1일 1일상을 노려보도록 하겠다! 일단 일좀 하고...

아침~
마사바주 유키무라주 집에 잘 들어가셨나요?? 다이고주도 늘 수고하십니다…
저도 열심히 일상을 구인해요. 심지어 지금 당장도 Ok.

모닝이오

미하 쟈하
일상구함 !

>>480
다치지 앟고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미즈호는 살짝 굳으려 했지만, 곧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언그레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네. 모두 무사히 졸업했으면 좋겠답니다. "

그리고는 이어지는 언그레이의 말에 이렇게 답변하는 것이다.

　"언그레이 양은, [ 트레이너 씨가 좀 더 웃어줬으면 좋겠어 ] 라 말하고 계시는 건가요 지금? "
　"후후, 그 나잇대 아이 다운 고민이네요. 야나기하라 씨가 그 나름대로 당신들을 아끼고 있는 거라고는 생각치 않으시나요? "

사실, 곧바로 전해주겠다 대답하면 될 것을 이렇게 대답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웃음은 가능한 한 니시카타 미즈호 자신만이 보고 싶다는 은근한 욕심. 미즈호 역시 다른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니까 이 정도 욕심은 부려도 되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아아, 미안해요 언그레이 씨. 하지만 이정도 욕심은 부려도 괜찮지요?

맥모닝과 함께 시작하는 즐거운 일상
>>513 님저랑일상하죠

>>515 선레 부ㅊ탁

마사바의 빠른 병약 탈출을 위해 제가 이 한몸 갈리도록 하겟음

>>516 ㅇㅋ 장소는 트레이닝 코스?

1000m 더트 연습 경기장. 더트 기준 단거리는 잔디와 달리 1000m에서부터 시작한다. 몸이 약한 마사바를 위한 트레이닝을 위해서는 다른 이들과 달리 특별한 코스에서 [ 중앙식 트레이닝 ] 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 오늘은 가볍게 시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평소의 기모노가 아닌 정장 바지 차림으로 나왔다. 가볍게 푸른 넥타이를 고쳐매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준비는 되셨나요, 마사바 씨? "

마사바를 위한 1대 1 개인별 훈련. 최대한 무리 없이 이 코스를 완주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선레 쓰고 머리 좀 말리고 오겟슴
느긋하게 써주시오

"1000미터는 멀구나..."

의기소침한 이 우마무스메는 마사바 콩코드. 손에는 여전히 간식으로 챙겨준 말린 멸치 따위를 들고 하나씩 빼먹으며 눈 앞의 참상을 바라보고 있다. 1000m, 1km... 우마무스메로서 당연히 씹어먹어야 할 길이이지만 더트이고, 날씨도 우중충한 것이 부상 생각이 먼저 든다.

"그냥 뛰면 돼? 몸 풀기는 다 했는데."

>>435
"이미 결혼을 했다고...? 어쩐지 또레나.. 결혼식은 언제냐는 말에 자꾸 대답을 피하기만 하더니..."

그래. 유키무라의 말이 맞아. 결혼을 했으니 공공장소에서 당당하게 그런 일 저런 일 이런 일(푸딩을 서로 먹여주기 했을 뿐)까지 다 한 거구나! 쿠소닝겐... 감히 속도위반(??)을 하다니 용서못해.

"아이의 이름인가.. ...하아아.. 그래.. 또레나의 아이라면 분명 발도 빠르고 달리기도 잘할거야. 힘도 세려나? 오늘부터 집에 가서 인명사전 좀 뒤져봐야겠네."

그리고 그 영상과 사진은 동지라면 돈 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굳이 레이스 상금 반액까지 털어서 내려는 유키무라를 보며 재미있으니 당분간은 조용히 있기로 했다.

"나중에 신사나 같이 가자. 순산기원 부적이라도 사서 또레나한테 주자고. 아니다, 아예 다같이 갈까?"

그냥 위안 정도겠지만 없는 것보단 낫겠지 뭐. 하는 김에 다같이 가는 것도 좋겠고.

/어제 쥐도 새도 모르게 잠들어서 답레를 못쓴ㅋㅋㅋㅋ 유키무라주 오시믄 막레 주시면 될거같읍니다ㅋㅋㅋㅋ

본개장의 아침이 밝았구만
아침부터 다들 열심히 하니 보기 좋구려 홀홀(???)

메하

>>521
　"네. 오늘은 가볍게. 전속력으로 뛴다는 느낌이 아닌 설렁설렁 뛰어도 괜찮답니다. "
　"처음부터 전력으로 뛸 필요는 없으니, 가볍게 먼저 한 바퀴 뛰어봐 주시도록 해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스마트폰을 몇 번 조작하더니 타이머를 곧 켰다. 처음부터 이 정도 거리를 전력으로 뛴다는 것은 부상에 직결되는 일이다. 그러니 적당히 속력을 낼 수 있도록 먼저 연습시키는 것이 좋다. 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판단하였다.

　"상세한 피드백은 마사바 씨께서 뛰어주신 다음에 있을 거랍니다. 자, 부디 편히 뛰어주시길. "

// 출발 초반 중반 종반 마지막 직선 이렇게 다이스 1 100 다섯개 굴려보시오

무스메들의 아침부터 선동과 날조에 저는그만정신을잃고말앗습니다
메이사주 어서오시고 순산기원 부적 날조멈춰!!!!!!!!!!!!!

출발 다이스 5의 배수일 경우 늦은 출발로 판단하겟음

마하 미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 어차피 언젠간 쓰게될(???) 부적 좀 일찍 받아보심이 어떠한지...(?)

"음, 그러면 좋아."

더트 위를 편자로 쾅 쾅 때려본다. 잔디보다 훨씬 단단해서 주법에도 차이를 두어야겠고, 무릎과 발목에 충격도 더 강한 만큼 반발도 더 강하게 올테고, 그러면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다리를 놀리는 속도를 더 높여야겠고...

"간다?"

크라우칭 후 출발!

출발 .dice 1 100. = 8
초반 .dice 1 100. = 1
중반 .dice 1 100. = 32
종반 .dice 1 100. = 41
라스트 .dice 1 100. = 9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코이츠 스프린터가 아니라 스테이어였는wwwwwwwwww

아니다 허접아! 마사바 콩코드는 사실 도주가 아니라 추입이었던 것이다!!!!!!!

기상

wwwwwwwwwwwwwwww

저 다이스대로 한바퀴 뛰는 레스 마사바주가 또 써주면 답레 이어드리도록 하겟음
아니 근데 마사바....진짜 추입 아닙ㄴ니가? 이 속도 뭐임?

쿠..아니 하또 어서오는wwww

>>532 모닝이오 코우주

출발 8
출발은 휘청였다. 더트니까, 중앙식 트레이닝이라는 첫 뜀걸음이니까....
초반 1
출발이 흔들리면 초반이 위험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도 많아지고 발걸음에 신경도 많이 쓰이니 더트보다도, 평소보다도 훨씬 느린 형편없는 달리기.
중반 32
조금씩 감을 잡아간다. 거리는 얼마나 남았지?
종반 41
출발 직후보다는 훨씬 마음에 드는 달리기야.
라스트 99

그렇게 마사바 콩코드는 푸른 한 줄기 섬광처럼 깔끔한 자세로 피니쉬 라인을 들어온다.

"하아.. 하아... 엄청 헤타쿠소한 달리기네..."

미즈호 옆에 앉아서는 숨을 몰아쉬는 마사바.

쿠소닝겐주 하이

ㅎㅇㅎㅇ
으 삭신이야

어제 술 마셨음?

잠을 잘못잤는지 허리가 아퍼요

>>528>>537
첫 중앙식 트레이닝의 시작은 지나치게 빠르지 않은 속도였다. 더트보다는 잔디가 더 편해 보일 것 같은 주법. 평소보다도 훨씬 느린 달리기. 하지만 조금씩 속도적인 면에서 감을 잡아가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고, 마지막 직선부분은 아주 깔끔하고 빠른 속도로 들어올 수 있었다. 코너보다는 직선에서 다 빠르고 깔끔한 속도. 마사바 씨는 코너보다 직선에서 강한 것일까? 아주 깔끔한 자세로 들어온 마사바를 향해 미즈호는 가볍게 박수를 쳐 주려 하였다.

　"잘 해주었어요, 마사바 씨. 첫 [ 중앙식 트레이닝 ] 으로는 괜찮은 결과였답니다. "
　"솔직히, 마사바 씨가 지나치게 무리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마지막 부분은 전력이셨어요. "

마사바를 향해 기다렸다는 듯 벤티사이즈 당근 주스를 건네려 하며, 미즈호가 가볍게 넥타이를 풀려 하듯 자세를 취하려 하였다.

　"자아, 지금부터 제가 가볍게 시범으로 뛰어보일 것이니. [ 어떻게 ] 뛰는지 주법을 잘 관찰하도록 하세요. "

출발 .dice 1 60. = 15
초반 .dice 1 60. = 31
중반 .dice 1 60. = 9
종반 .dice 1 60. = 48
라스트 직선 .dice 1 60. = 47

레스 쓰기 전에 미리 돌려두기

50대가 안 나온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다이스다

코이츠 초반 출발 빼고 배울것 없는 wwwwwwwwwwwwww

마사바 도주 직선○ 찍었구나
아니 추입 직선○인가(???)

출발은 5의 배수라 늦출발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레나ㅋㅋㅋㅋㅋㅋㅋ

마사바 답레 나오면 뛰는 레스 올려dream

"마지막? 그다지 전력은 아니었는데~"

싱글벙글 웃으며 벤티사이즈 당근주스를 원샷하는 우마무스메. 미즈호가 달린다는 말에 마사바는 눈을 빛낸다.
중앙식 달리기..! 다이애나 포그린을 길러낸 중앙의 강자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인가?

하지만 마사바는 보았다.
별로... 그냥 그런데요.....

".....다시 뛰어봐."

미간을 좁히며 트레이너에게 다시 달리라고 요구하는 지방똥말딸

이게 마사바가 받는 훈련이야 미즈호가 받는 훈련이야

나보다 못 뛰면.... 뛰어야겠지??

>>543>>549
처음에는 늦은 출발. 인간의 발로 우마무스메의 발 끝으로 차듯 뛰어가는 주법을 구사하는 것은 어렵기에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뛴 초반 직선 구간 의 속도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중반 부분 코너에서 속력을 살짝 늦춘것은 지나치게 늦춘 감이 머지않아 있지만, 종반과 라스트 직선 부분에서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주법과 속도로 들어갈 수 있었다.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골인지점에 멈춰선 미즈호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마사바를 돌아보았다.

　"마사바 씨, 중요한 것은 속력이 아닌 [ 주법 ] 이랍니다. "
　"방금 제가 어떤 주법으로 뛰었는지 확인하셨는지요? "

하지만 이 이야기를 마사바가 들을리가 없지. 미간을 짚으며 미즈호가 다시 뛸 준비를 하였다.

　"....한번 더 보여드릴 것이니. 철저히 관찰하도록 하세요. "

출발 .dice 1 60. = 41
초반 .dice 1 60. = 8
중반 .dice 1 60. = 35
종반 .dice 1 60. = 7
라스트 직선 .dice 1 60. = 1

미즈호야 비오는 날이라 미즈호주처럼 컨디션이 안좋니?

"그렇지만.... 느리잖아..."

미즈호가 히토미미임을 가정하더라도 느린 속도에 주법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어쩌면 더트를 뛰게 만든 미즈호에 대한 반발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마사바는 주법이 중요하다는 말에 이번에는 자세하게 상대의 주법을 관찰해 보도록 했다. 자 어떻게 뛰어야 올바른 더트의 주법인가?

그치만 느렸죠?wwww
모닝 트레이닝 보기좋습니다

>>556

ㅋㅋㅋㅋㅋㅋㅋ다하다하

반갑반갑습니다

>>555
인간의 몸으로 1000m를 시범해서 보여주는 것은 확실히 지나칠 정도로 힘든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직전에 비해 [ 출발 ] 부분의 주법에서는 꽤 눈여겨볼 만한 주법을 관찰할 수 있었다. 초반에 몸을 숙이고 바로 빨리 튀어나갈 수 있게 발을 가볍게 디디며 질주하는 방식. 비록 초반 부분은 주법을 유지하느라 조금 느리긴 했지만 중반 코너 부분에서는 빠른 속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코너 부분에 지나칠 정도로 신경쓴 탓에 종반과 직선 부분 코스에 신경쓰지 못하긴 했지만 말이다. 아니 그 이전에, 인간의 몸으로 1000m를 두번이나 연속해서 뛰는 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이번에는 지쳤다는 듯 간신히 손을 들어 X자를 펼쳐 보이곤, 미즈호가 가쁘게 숨을 내쉬며 말을 꺼냈다.

　"자, 이전 제가 직선 부분을 뛰었을 때와, 이번에 제가 코너 부분을 뛰었을 때 부분이 중요하답니다. "
　"마사바 씨. 제가 어떤 식으로 더트를 뛰었는지 관찰하셨는지요? "

커여운 냥이!
레이니주 어서오세요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레이니주

마사바 초고속 병약트레이트 떼는 법 알아냈음
미즈호주와 이렇게 아침마다 1일 1 트레이닝일상을 하면 됨
@마사바주 도 ㅇㅈ하는 부분이실것 ㅇㅈ하십니까?

한 번 더 뛰어달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미즈호의 악력에 우마/무스메가 될 것이 눈에 보였기에 키득거리다 고개를 끄덕였다.

"출발이랑 코너링만 신경쓰면 되는걸지도 몰라. 마지막으로 해서 감이 잡혔으니까."

다 비운 당근주스를 반납하며 미즈호를 올려다 보았다.

"그럼 다시 뛰어?"

>>564 레츠 고

스파르타 훈련으로 병약을 없애버리는

>>565
　"후후, 시범을 보여드렸으니 이제 남은 것은 실전이랍니다. "

다 비운 당근주스 콜드컵을 건네받으며 미즈호는 미소지으며 다시 계단에 앉았다. 그리고는 스마트폰의 타이머를 다시 키려 하였다.

　"자. 어떻게 뛰는지 면밀히 관찰해보도록 하겠어요. 시범드린 대로만 뛰면 된답니다. 마사바 씨. "

다시 다이스 5개 굴려보시오 마사바주

>>567 아아.....이것이 팀 교토의 훈련방식이란 것이다.......

"이번 트레이닝은..."

그렇게 말하며 코우가 가리킨 곳은, 해변가 인근의 산책로다.
모래사장과 달리 단단한 흙이 깔려있는 길.
뒤편으로는 가로수가 심어져있어 해변가와 다른 분위기를 준다.

"저쪽 산책로에 깃발 꽂힌 거 보이지?"
"여기 모래사장에서 출발해서, 저쪽으로 진입한다. 저 구간을 더트라 생각하고 뛰어."

과연 그 말대로, 산책로에 빨간 깃발이 세워져 있는 게 보일 것이다.
오늘의 트레이닝 방식은 간단하다.
모래사장을 달리다가, 중반 즈음에서 코너를 돌듯 방향을 틀어 산책로로 진입한다.
산책로에 표시된 거리는 400m 가량, 언그레이 데이즈가 더트를 무리 없이 달린 것과 엇비슷한 거리다.

"그렇게 해서, 총 1600m를 뛰면 된다."
"익숙해졌다 싶으면 더트 거리를 늘릴 거고."

번거롭지만, 처음부터 더트에서 달리는 것보다 그 편이 적응에 좋을 것이다.
물론 주법에 유의해야겠지만.

팀 도쿄 : 처음부터 더트 시작 안하고 해변가에서 무리없이 시작함
팀 교토 : 시작부터 바로 더트에서 시작해 한계를 보기로 함

출발 .dice 1 100. = 100
초반 .dice 1 100. = 66
중반 .dice 1 100. = 14
종반 .dice 1 100. = 87
라스트 .dice 1 100. = 9

늦었지만 레하레하

직접 뛰는 팀 교토와 소품을 활용하는 팀 도쿄...

다리는 쓸수록 강해진다
겁나 말성근

이것이 중앙식 트레이닝이다!!!!!!!
근데 라스트 왜이래요

>>575 어라 이거 완전 뉴트랙 읍읍

>>577 미즈호 사실 뉴트랙 훈련방식 쓰고있던 것으로 밝혀져.......

마사바 뛰는 레스 올라오면 답레 dream

>>578 녹즙과 케이크 대신 당근주-스를 쓰는거였군...
여름합숙땐 메가폰이랑 앵클 쓰시겠네요(??)

당장 출전해라!!! 강화는 달리면서 하는거다!! 굿즈 사올 돈 벌어와!!!

중앙 또레나가 츠나센에 독을 풀었다(아니다)

히돗

길길길(roadroadroad)

>>581 말딸로 앵벌이를 하는 또레나...(선동과 날조)

미즈호의 모든 자세를 두 눈에 똑똑히 담았다. 출발하는 자세부터, 다리의 놀림. 모든것을 신경쓴 체로 출발한 그 시작은 교과서의 것과 다름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였을까 너무 힘을 준 탓인지 중반에 힘에 빠지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종반에 더 힘을 준 반동으로 라스트는 이전만하지 못한, 허접한 달리기였다.

"헉... 헉... 헉.... 젠장......"

이를 악 물며 다시 위를 올려다본 마사바. 코스를 본다.

"체력이 문제야? 아니면 분배? 전부 다?

>>585 벌어온 돈은 전부 우마무스메를 위해 쓰입니다(음성변조)

개장을 해도 미즈농에 대한 선동과 날조는 이어진다 쭉

미치겠군진짜

허접♡ 가뜩이나 없는 체력인데 분배도 제대로 못해♡ 한심~♡

>>587

우우 쿠소또레나(?)

>>590 나보다 느린 우마무스메의 말은 듣지 않아요! (쾅

테에엥

>>593

>>586
　"지금의 마사바 씨에게 부족한 건 체력, 그리고 체력의 적절한 분배에요. "
　"무엇보다 이 1000m를 적절히 구간별로 체력을 분배하며 뛸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답니다. "

마사바의 뛰는 과정을 모두 관찰한 미즈호는, 침착하게 전부 다 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지금의 마사바는 체력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보강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중반 코너와 라스트 직선, 그 부분만 보강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
　"처음 해보는 것이라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차차 계속해나간다면 익숙해 질거랍니다. 마사바 씨.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뛰어보라는 듯 손짓하였다.

　"자아. 잠시 5분간 쉬고 다시 마무리 뛰기를 가보도록 할까요? "
　"딱 5분만 쉬고, 마지막 1000m 달리기를 가는 거에요. "

다시 다이스 다섯 개 굴려보시오 마사바주

>>591 이게 중앙식 트레이닝이다. 받아들이십시오 musume

출발 .dice 1 100. = 53
초반 .dice 1 100. = 37
중반 .dice 1 100. = 58
종반 .dice 1 100. = 39
라스트 .dice 1 100. = 74

어떤지 해석 바람

출발과 중반 코너와 라스트 직선에 신경 쓴 나머지 초반과 종반을 히토미미 급으로 뛰고 만 마사바

(???)

마음껏 달려도 마음이 무겁다,
냉랭한 인상의 이 아이는, 왠지 방황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들은 본능적으로 질주를 갈망하고, 달림으로써 욕구를 해소한다.
물론 레이스의 길을 걷지 않는 아이들도 있지만...

"고민이라도 있어?"

지나친 간섭일지도.
그렇지만 코우는, 여전히 건조한 태도로 꿋꿋히 물어본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게엑- 하는 싫은 소리를 하지만 정확히 5분 후에 트랙 위에 선다.그럭저럭 용납가능한 출발, 하지만 생각이 많아 퍼지는 초반.
직선에 강한지 중반을 쭉 나서다, 다시 종반에 힘이 빠져 라스트에야 힘을 내어 달려나갔다.

".....힘들어!"

마사바는 더트가 아니라 잔디였으면 엎어져서 굴러다녔을거라며 불평했다.

>>602 우에에엥 메이 달리기 힘들어 메이 근육 다 떼줘...

>>605 자기 근육은 안키우고 남의 근육이나 뺏으려고 하다니

>>604
　"처음에는 힘들겠지요. 하지만 점점 할 수록 익숙해 지실거랍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기다렸다는 듯 또다른 당근 주스 콜드컵을 들고 와 마사바에게 건네려 하였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한 잔만 건네는 콜드컵을 마사바에게는 두 잔이나 건네주고 있다. 이것을 편애가 아니면 뭐라고 말하겠는가? 하지만 마사바에게 유독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중반 코너와 라스트 직선, 훌륭하게 잘 해주셨답니다. 마사바 씨. "
　"자, 오늘부터 매일 아침마다 이와 같은 훈련이 계속될 거에요. 그리고 오늘 오후에도 똑같은 1000m 더트 훈련이 있을 예정이고요."

이정도는 "진짜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이다.

　"진정한 [ 중앙식 트레이닝 ] 을 받을 각오는 되셨나요, 마사바 씨? "

>>606
마사바! 깨물어부수기!
.dice 1 100. = 56

마사바=상
오늘 저녁에 한번 더 님저랑일상해요
말딸은 달릴수록 강해진다. 스파르타 훈련 가즈아

>>608
메이사는 방어를 사용했다!
.dice 1 100. = 17

갸아아ㅏ아ㅏ아악

The end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매일? 매일 어째서? 매일? 매일 어째서?"

매일? 매일 어째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며 점심 나가서 먹을 것 같은 정신상태를 보여주는 마사바. 하지만 사실 3000m를 뛰었을 뿐이고, 우마무메로서 레이스에 우승하려면 더 강도 높은 트레이닝도 버틸 필요가 있겠지...

"응."

당근주스를 원샷한 마사바가 빈 컵을 건네주며 대답을 주었다.

>>612 wwwwwwwwwwwwww

>>609 옷케이인데스

진짜로 뉴트랙이네

>>603

⠀츠나센의 트레이너들은 어찌 이리 귀찮은 사람들만 모아뒀을까.
여전히 건조하기만 하지만, 부드러운 간섭에 레이니·왈츠는 짧은 한숨을 내쉰다.

“없어요.”

⠀고민이냐고 물어본다면, 그것은 확실히 아니다. 그리 단언할 수 있었기에, 걱정이 무색하도록 레이니·왈츠는 딱 잘라 대답한다.

“달리고 싶을땐 달린다. 우마무스메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뭐, 이런 말로 쉽게 물러날 것 같진 않을 상대인것 같지만.
레이니·왈츠는 고의적으로, 살짝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 몸짓으로 트랙을 돌아본다.
쌀쌀한 겨울 밤. 역시 다른 우마무스메는 없다.

“그러고보니 당신은 어째서 이 시간에 여기 계신거죠.”

>>614
　" [ 중앙 ] 에 가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당연히 버텨 주셔야 한답니다. "
　"우리는 한계를 넘어 그 이상까지 갈거에요. 저는 당연히 마사바 씨를 한계 그 너머로 올려드릴 각오가 되어있어요. "

어째서냐 묻느냐는 말에 미즈호는 이미 정해진 답을 내놓듯 답변히였다. 프로를 지망하는 마사바를 위해서라면 다소 강도 높게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준비가 완료된 지금이라면, 지금부터라면 할 수 있는 훈련이다.

　"좋아요. 그럼 오늘 오전 1대1훈련은 이걸로 마무리. 나머지 훈련 시간은 [ 전부 다 ] 스태미너 중심 체력 단련 훈련으로 할 것. "
　"오후 훈련때 뵙기 전까지는 실내 체력훈련장을 이용해 주시도록 해요. 그럼, 오후에 뵈어요? "

이 미소는 사람...아니. 우마무스메를 지옥훈련에 빠트리는 미소다.....

// 막레 주시오

"한계 그 너머로.."

빛나는 이상향을 향한 이야기에 마사바 콩코드는 잠시 눈을 빛내었지만, 그것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은듯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하라는 발언에 몽크의 절규가 되어 끼에에엑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점심 저녁으로 장어 해줘!!"

//막레! 병약 빨리 떼야지!!

수고하셨읍니다 마사바주
저녁에도 똑같은 1000m달리기 갑시다^^

저녁때 일상하게 되면 마사바의 저녁 식단은 미즈호네 맨션에서 단둘이 장어덮밥 먹는 것으로 되었다고 한다 ed 해드리겟음

하또한테 보내서 너는 이런거 먹을 생각 하지 마라 라고 보내야지

>>622 지금 당장 ㄱㄱ

wwwwwwwwwwwww
레이니주 답레는 천천히 드릴게염..

[(미즈호집에서미즈호가앞치마두르고장어덮만만들어준짤)]
[(완식한짤)]
[쿠소닝겐 이런건 꿈도꾸지 말란데스]
[🦈]

장어덮밥 사진과 미즈호와의 셀카로 코우에게 염장지르는 마사바

[(>>625의 캡쳐)]

[뭐야]
[치사해 둘이서만]
[나도 먹을래!!!]

[wwwwwwww]
[극상의 겟장어였습니다]

[?]
[질투유발 작전이냐]

똥닝겐상 vs 지방똥말딸
진짜 세기의 대결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 진짜 웃음참기 너무 힘들음 미치겠음

똥닌겐 vs 지방똥말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세기의 대결 그자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
[똥닌겐에게 그런것은 무용]
[어서 중앙의 내연녀에게 돌아가시오]

[뭐래]

[똥닌겐]

미즈호의 최애무스메 vs 미즈호의 연인 이 세기의 초딩싸움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었습니다. ]
[ 프로필 사진 : (마사바와 다정하게 같이 장어덮밥을 먹고 있는 미즈호 셀카) ]

>>637 읽씹 결말(?)

왜 또 부추기고 있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코우가 미즈호 프사까지 보면 완벽함

wwwwwwwwww

>>641 과연 코우가 미즈호 프사를 보고도 읽씹을 할까???????????

.dice 1 2. = 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애한테 질투하는 하남자 되어버린wwwwww

나야 저여자야를 시전하는 코우

wwwwwwwwwwwwwwwwwwwwwww우케루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레전더리하남자똥닌겐상wwwwwww

wwwwwwwwwwwww미치겠네진짜wwwwwwwwwwwwwwww

어른이면서 아이한테 질투하고 있어♥ 그것도 제자한테♥ 한심해♥
선생이기 이전에 어른 실격♥

아 코우 마사바에게 하는 답장이 ㄹㅈㄷ기대된다

그 와중에 심심해서 인시던트&콜을 준비중인 나...

교문에 미즈농이랑 쿠소닝겐의 결혼을 축하하고 하츠모데로 바빠지기 전에 순산기원 부적 사러 갈 파티구한다는 대자보(?)를 붙이면 미즈농이 메이사를 찢어죽이겠지...(????????)

>>655

[그래 부러워서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네]
[이제 됐지?]

>>655 삼고빔

미즈호가 아니라 코우가 메이사를 쫓아갈듯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코이츠 어른주제에 아이한테 질투하는wwwwwwwwww]

자 팀교토 트레이너한정 비공식 BGM 듣고 가시겠습니다
잊지 마 나는 다 가져야 해!!!!!! 트리플 반다나 간다!!!!!!

실러요 저는 꿈을 걸어! 들을거에요(???????)

하지만 가사가 미즈호가 끌고 가는 느낌이기도 해서 팀교토에 어울리는desu
긴장하시오 Everyone. 반드시 마사바에게 트리플 반다나 안겨준다

>>0
츠나지 우마무스메 트레이닝 센터, 통칭 츠나센.
그 교문에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대자보 같은 무언가를 붙이는 메이사 프로키온의 모습이 보인다.

『이 편지는 1840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서두는 뭔가 이상하지만 어쨌든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쿠소닝겐의 결혼을 축하드리며 하츠모데로 신사가 북적이기 전에 순산기원 부적을 사러 갈 파티를 구하는 구인글, 그리고 차후에 있을 자녀 이름 공모전에 대한 안내였다.

종이를 붙인 후 메이사는 유유히 사라졌다.
그곳에 남겨진 것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몰고 올 지 모른채 바람에 살랑이는 대자보 한 장뿐이었다.

/혼돈과 파괴의 인시던트 앤 콜 드가자(????)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3 사카나 삼관은 신경도 안쓰는 편애 또레나에겐 대자보를 드립니다(???????)

[질투하는거 아닌데]
[바쁘니까 메세지 그만보내]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666 사카나 삼관은 모두가 노리고 있는 것이기에 당연히 자동 포함되어있는 desu
>>661 가사를 보시오 다 가져야 된다고 되어있잖소

그런건가
그럼 그냥 대자보 드릴게요 맛잇게 드세요(??????)

>>0>>664 (인시던트 콜 반응레스)

　"ㅎㅎ"

교문에 붙어있는 대자보를 본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의 낯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담겨있다. 하지만 그냥 부드러운 미소가 아니다. 이 미소는 당장이라도 이걸 쓴 사람을 찾아가서 진솔한 [ 대화 ] 를 나누겠다는 미소인 것이다. 과연 이것을 누가 썼을까? 이정도로 대놓고 장난을 쳐 놓는 사람...아니 우마무스메가 누굴지는 얼추 짐작이 간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가볍게 고개를 까딱이며 이렇게 중얼이었다.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랍니다......... "

메이사 프로키온, 절대로 지금의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잡히지 말도록 하자. 잡히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 마사바가 썼을수도 있잖아 왜 무조건 메이사가 의심받는거지?(?????????)

>>673 마사바는 코우 저격글을 썼으면 썼지 이런 장난을 할 무스메가 아닙니다

ㄹㅇㅋㅋ

아 ㄹㅇㅋㅋ만 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큿소오오오오
그래도 메이사의 장난은 멈추지않는다

아 코우가 저 대자보 봤을때 반응이 제일 궁금함

그런데 의외로 종이를 찢진 않네 미즈농...
분명 종이부터 찢어버리겠지 싶었는데(????)

>>679 종이는 아마 코우가 찢어주지 않을가요???

>>0
>>664

못 보던 대자보, 심지어 근거없는 헛소리가 적힌 대자보를 보고 다짜고짜 한숨부터 내쉬는 코우.
누가 붙인 걸까? 메이사? 유키무라? 사미다레?
하여튼간에 애들은 조용히 있는 날이 드문 거 같다.
아무튼 더 큰 헛소문이 퍼지기 전에 대자보를 아예 찢어버려야겠다.
코우의 손에 무자비하게 찢겨나가는 종이조각.

골든정답

진짜 코우가 찢어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코우가 찢는거였군
의외로 고릴라무스메가 찢는게 아니었다니...

고릴라무스메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이 교토여성은 아주 점잖은 여성입니다 ㅡㅡ

점잖은(물리)

[또 어떤 여자 만나?]
[학생은 안 되요 트레이너~]

>>686 미치겠군진짜

보통 인간이 찢을 수 있는 걸 굳이 찢을 필요가 없었을 뿐

>>689 이거다

>>689 같은 교토팀 트레이너끼리 선동과 날조를 하는 모습이다

그런 깊은 이유가....
난 아직 고릴라무스메에 대한 이해가 낮군... 정진해야지(???)

>>692

[일하는 중이다]
[좀 그만해]

여친의 최애무스메에게 계속 염장질러지는 중인 도쿄또레나

이러다 목요일 토시코시소바 일상때 미즈호 제대로 복수전 당하는 거 아니죠?????

>>681 (억울!)

호오... 그걸 당하고 싶어서 큰그림을 그린 것인가(??)

>>698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697 wwwwwww어서오시오 사미다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사미다레주 어서와
사미다레는 진짜 억울하겠넼ㅋㅋㅋㅋㅋ

사미다레주 어서옵쇼
저 인시던트를 어떻게 받아야 할까
갈기갈기 찢겨버린 대자보...

>>696 접수
>>697 하지만 사미쨩... 압바 미행햇자나...(?)

>>701 다이고가 다시 테이프로 붙이면 되지 않을까?요?

>>702 아너무무섭다

찢기기 이전 시점으로 반응해도 괜찮지 않을가나~

>>703 이미 찢겨있어서 뭔지도 모르고 수리건의 받아서 대자보 수리하는wwwwww

>>706 wwwwwwwwwww진짜 미쳐돌아버리겠는wwwwwwwwww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리하고보니 완전 폭탄 대자보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5 이 역시 옳은 이야기이다
적어도 이 곳에서 시간은 뒤틀릴 수 있다!

>>702 크읏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압바의 기대에 부응해서 마사메이 장난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게요!😉👍🏻

ㅎㅇ입니다~

사하사하~
ㅋㅋㅋㅋ아주 죠아 마사메이사미 셋이서 츠나지의 악동 되어버리자고

대충 돌겠네 짤

코우주에게 질문
저녁때 마사바랑 단둘이 장어덮밥 먹고 있는 거 또 보내지면 미즈호 맨션으로 코우가 찾아오나요?

왜 하필 저녁때를 물어보는 이유
저녁때는 지금과 달리 트레이닝 다 끝난 시간이라 코우가 매우 한가한 상황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안해봤는데 찾아가는게 재밌을거 같으니까 그렇게 하죠(?)

>>716 진짜미치겠군 오늘 3일상 가게 생겼네

제자와의 사이좋은 현장을 급습하는 연인..........kou

근데 마사바 가고나서 찾아가지 안을까요
마사바한테 극딜당하기 싫어서(?)

>>719 당연히 일상 시점은 마사바 보내고 나서일 것인데
코우가 어떤 복수전을 벌일지 짐작도 안가는desu

>>0, >>664
"무슨 대자보가..."

꽤 일찍 출근했지만 이미 붙어있는 대자보를 보게 된 다이고는 누군지 몰라도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했다.
뭐가 써 있는 거지, 행운의 편지?
분명 서두는 행운의 편지의 그 유명한 구절로 시작하고 있었으나, 천천히 읽어내려가다 보면 그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이럴 수가...!"

굉장히 중요한 일이 적힌 대자보가 아닌가! 정보의 빈약함 때문에 이러한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라도 검증이 어려운 것이 현재 다이고의 상황이었기에 다이고는 꽤 진지하게 대자보를 읽었다. 진도를 쭉쭉 빼고 있는 건가, 그 와중에 쿠소닝겐이 코우임을 위화감 없이 읽어버린 다이고였다. 아마 나중에 물어본다면 쿠소닝겐이 아니라 코우라고 쓰여있는 걸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다만 문제는 대자보에 공모전 주최측이나 구인을 하는 당사자가 정확히 적혀 있지 않다는 것, 뭔가 좀 많이 빠진 것 같기에 일단 다이고는 대자보의 내용을 수첩에 적어둔다. 나중에 대자보를 붙인 아이(아마도 우마무스메일 것이라 생각했으므로)를 찾아 제대로 계획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않되..

저 대자보 내용을 박제해놓는 다이고 미치겠네

ㅇ.<

"그래?"

달리고 싶을때 달린다, 그게 말처럼 단순한 일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구태여 뭐라 더 첨언하지 않기로 한다.
이 우마무스메는 자신을 그다지 반기는 기색이 아니었으니까.

"너처럼 늦은 시간에 남아있는 애들 돌려보내려고."
"농담이고, 그냥 좀 바람 쐬러 나왔어."

경직된 분위기를 풀려는 것인지, 자연스레 농담이 나온다.
그것도 잠시였지만.
날씨가 춥다.

"담당 트레이너는 있어?"

그저 궁금증에 기반한 질문일 뿐이다.
이렇듯 냉랭한 아이라도, 담당 트레이너 앞에서는 유순해질까?
코우의 시선은 아직도 올곧게, 그녀를 향해있다.

쿠소닝겐을 자연스럽게 코우라고 읽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664

"이런 천마(天馬)공노할...!"

가여운 우리 미즈호 아가씨를 체가는 대상이 코우라는 사실에 마사바는 분노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아이라니! 결혼이라니! 충격에 빠진 마사바는 아이의 이름을 다음과 같이 적고 갔다.

[우메보시 다이스키 똥닝겐무스메]

포인트 = 이미 쿠소닝겐을 코우라 읽고있는 다이고

[에베베베ㅔ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베ㅔㅂ베베베베베베]
[바쁘면 하지 말라우]

마사바주
저녁때도 코우에게 염장지를 준비 되셨습니가?
장어덮밥 일상 갑시다

저녁 일상은 훈련이 다 끝난 뒤 사이좋게 장어덮밥 먹는 일상임 ㅅㄱ

>>730 아싸

>>732 트레이너와 담당무스메의 오붓한 일상 #가보자고

>>725

“농담도 하실 줄 아시는군요.”

⠀바람을 쐬러 나왔다, 라...
아리마 기념이 끝나고, 클래식 시즌을 코 앞에 둔 지금, 담당 우마무스메가 많은 트레이너일 수록 해야 할 일은 많을 것이다. 그러니, 바람 좀 쐬러 나오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레이니·왈츠는 코우의 말에 드물게 납득하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뭐, 연말이니까요. 바쁘다고 하면 바쁜 시기이기도 하죠.”

⠀평소와 같이 늦은 밤에 트랙 위를 달리지 않는 우마무스메라도, 분명 자신의 일을 하느라 바쁠 것이다.
누군가는 아리마 기념의 중계로 달아오른 가게를 정돈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누구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과 단란한 밤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다.

“없어요. 혼자가 좋아서.”

⠀그래보이지 않나요? 하는 질문도, 그 말을 뒤따랐다.
뭐,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의 농담인 것일지도.

눈좀 붙이고 오께요..

생각해보니까 1일 4일상도 가능할 거 같네?
일상 구합니다

>>735 다녀오시오 코우주

진정한 일상왕이라면 1일 4일상도 도전할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일상왕 이니까.

굿-낮잠

아무튼 me와 단문일상 할 사람 구함

>>740 단문이면 나도 가능

>>741 님 오늘 저와 1일 3일상을 하실 생각임?

아침 트레이닝 일상
오후 트레이닝 일상
저녁 장어덮밥 일상
이렇게 하게 생겼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2 내 몸이 버텨준다면,,,,,,,,,
먹보와 병약을 떼리다
선레부탁

ㅋㅋ 좋다 오후트레이닝 일상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흐르고 흘러 드디어 오후 트레이닝 시간이 되었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모두가 트레이닝을 받으러 가는 시간. 점심 식단을 그렇게 장어덮밥으로 먹고 나서 다시 시작하는 트레이닝인 만큼 이전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스마트폰에 타이머를 설정하며 미즈호는 그렇게 1000m 더트 연습 경기장에 섰다. 눈앞에 출발선에 서 있을 마사바를 바라보며, 미즈호가 말하기 시작한다.

　"자, 이번에도 아침과 똑같이 1000m 더트 세 바퀴를 돌 것이에요. "
　"아침과 똑같이 무리하지 않도록, 한 바퀴 돌때마다 한 바퀴 쉬는 방식으로 진행할 거랍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고는 이런 말을 덧붙이려 하였다.

　"......저녁 식사는 저의 맨션에서 단둘이 장어 덮밥으로 할 예정이오니, 기대해도 좋아요? "

다음턴에 미즈호 시작 외치는 레스 나오고 나서 다이스 굴리면 됩니다 masaba

"목표는 몇분이야?"

오후 트레이닝 전에도 맛있는 점심(저염식)을 먹고 왔기 때문에 마사바는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더트 싫어요, 잔디 좋아요~ 라고 하지만 지방은 잔디가 적으니까...

"아싸! 저녁 먹은거 쿠소닝겐한테 자랑해야지."

>>748
　"목표가 [ 몇 분 ] 인 지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
　"안정적으로 대부분의 코스에서 50km 이상이 나올 것. 그것이 우리의 목표랍니다. 지금의 마사바 씨에게는 코스별 스태미너 분배가 중요하니까요. "

하츠모데를 앞두고 이렇게 마사바에게만 강도 높은 특훈을 진행하는 이유는 그녀에게 반드시 한계 그 이상의 경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마사바 콩코드, 그녀는 미즈호의 이곳에서의 첫 우마무스메이자 가장 신경쓰고 있는 우마무스메 였으므로. 다시 그녀를 트레이너로써 담당하게 만든 아이이니 반드시 그녀에게 찬란한 별빛을 보여주리라. 쿠소닝겐이니 뭐니 하는 말은 적당히 흘려들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타이머를 키려. 하였다.

　"자, 그럼 시작이에요! "

출발 .dice 1 100. = 11
초반 .dice 1 100. = 61
중반 .dice 1 100. = 63
종반 .dice 1 100. = 15
라스트 .dice 1 100. = 88

다이스 아까처럼 다섯 개 굴리고 답레 써주시오

>>750 드디어 중앙식 트레이닝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마사바

"50키로....."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달려나간 마사바, 하지만 50이라는 숫자의 장벽이 무겁게 다가온 탓인지 시작은 허접 그 자체였다. 허~접♥ 이라고 아는 우마무스메가 놀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초반과 중반까지는 괜찮게 나아갈 수 있었고...

"엇."

종반의 발을 헛디뎌 한참 느리게 나아간 후로는 라스트까지 깔끔하게 최속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어때? 어땠어?"

숨을 몰아쉬며 미즈호에게 다가간 마사바

>>753
비록 시작은 평범하였으나 초반과 중반은 코너까지 괜찮은 속도로 무난하게 50km를 넘기는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막판 종반 코너때 살짝 스텝이 어긋났긴 했지만 라스트 직선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숨을 몰아쉬며 다가오는 마사바에게, 미즈호는 꼬옥 안겨오며 등을 토닥여 주려 하였다.

　"잘했어요. 마사바 씨. 드디어 우리의 트레이닝의 성과가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

아마 어딘가의 그녀의 연인이 본다면 분명 질투할 만한 장면일 것이다.......미즈호는 아무튼 마사바에게 아까와 같이 당근주스 콜드컵을 건네려 하였다.

　"후후, 당근 주스를 잠시 마시면서 5분간 휴식이에요. "
　"마사바 씨. 이번 첫 1000m 에서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답레 좀 걸려용

Ye

인시던트 앤 콜은 소셜 이벤트에 포함되는 건가

"우우우!"

안겨오는 미즈호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주는 마사바. 그러고는 트레이닝의 성과가 빛을 보고 있다는 말에 우우우 소리를 내며 기뻐하고 있다!

"헤헹 당근주스 3연타다. 피로한 근육에는 당그니윰과 수분과 당분이 필요해여"

이상한 말투로 당근주스도 마시고는 아쉬운게 뭐일것 같냐는 물음에 침착하게 생각하다 말을 꺼낸다.

"안정성이 부족하다, 주법이 체화되지 않았다. 직선과 코너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이행이 힘들다."

>>758
이상한 말투로 기뻐하며 당근주스를 마시는 마사바를 보고도 귀엽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 미즈호는, 그녀의 설명을 듣고는 정말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정답이랍니다. 지금의 마사바 씨에게는 좀 더 안정성이 필요하고, 지금의 이 새로운 주법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해요. "
　"직선과 코너 사이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꺾을 수 있을까, 살짝 몸을 기울이는 방법도 괜찮겠지요. 차차 뛰면서 직접 체득해 보기로 해요. 말로만 해서는 소용이 없으니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마사바의 등을 톡, 두드려 주며 다시 출발선에 서라는 듯 손짓하였다.

　"자, 다시 시작해 볼까요? 이번에도 똑같이 50km을 유지하는 게 목표랍니다! "

다이스 1 100 다섯개 굴리기 아까처럼 ㄱ

출발 .dice 1 100. = 84
초반 .dice 1 100. = 20
중반 .dice 1 100. = 60
종반 .dice 1 100. = 44
라스트 .dice 1 100. = 23

트레이너의 허그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던 나머지 긴장이 풀려버린 마사바

>>757 소셜 이벤트가 열려 있을때 하는 인시던트 콜이라면 포함될 지도

"우우우..."

언어를 잃어버린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다시금 트렉 위에 서고 출발이라는 말과 함께 달려나간다. 달리는 와중 오 이번 꽤 괜찮을지도?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다리가 꼬여 방처버린 초반. 중반부 부터 다시 속도를 내보려 했지만 힘이 딸려서였을까. 결국 종반도 라스트도 힘이 쫙 빠진체로 히토미미정도의 속도로 들어오고야 말았다.

"....."

마사바의 표정이 좋지 않다.

"스테미나 트레이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

그-런건가-

긴장풀린 허접 마사바 귀여운wwww

긴장풀림 + 스테미나함

바쁜 시기다, 코우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두 아이들의 클래식 시즌을 앞두었으니... 가끔은 숨 돌릴 틈도 필요하지.

"딱 봐도 그래보이긴 하네."

확실히,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면 힘들텐데.
코우는 잠깐 고민하다가, 금세 몸을 돌려 그녀를 등진다.

"...뭐, 오지랖은 이쯤 부릴까."
"날도 추운데, 너무 늦게까지 있지는 말고."

계속 붙잡고 있어봤자, 저 아이도 달갑지 않겠지.

//막레주시거나 막레로...~

>>764
아무래도 오전에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너무 많이 한 영향이 커서일까, 오후의 마사바는 첫 바퀴때만큼 두번째에서도 같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듯 보였다. 초반에 스텝이 꼬인 것과 파워가 약해 보이는 것이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체력 훈련실은 좀 더 꾸준히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다지 표정이 좋지 않아 보이는 마사바를 향해 미즈호가 토닥이기 위해 다가가려 하였다.

　"아무래도 오늘 처음 시작한 트레이닝이기 때문에, 많이 힘이 들은 걸거랍니다. "
　"자, 오늘은 오전에 충분히 체력 단련 훈련을 많이 했으니, 오후에는 편안히 마사바 씨를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
　"......물론, 그게 마사바 씨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요. "

요컨대 니시카타 미즈호는, [ 오늘 스태미나 트레이닝 안 해도 된답니다 ] 라고 말해오고 있는 것이다.

To @코우주
담당 무스메와 트레이너의 스킨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귀여우니 오케이라고 생각함다

미즈농의 질투유발이 장난아닌 건에 관해(????)

끄아, 잠시만 있다가 답레 두분 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인시던트콜도... 어윽

>>769 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하또는 괜찮을까??(이거 아님)

>>773 코우가 미즈호 오후 트레이닝을 안 보았기를 진심으로 빔

봤는지 아닌지 다이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도박광)

미치겠네진짜

>>773은 구라고 트레이너 말딸간에 스킨십 할수도 있지 싶은 생각인
근데 이제 좀 시무룩한(?)

>>777 그런 님을 위해 저녁 일상때 폭탄발언 기다리고있음 ㅅㄱ

저 갑자기
반대로 말딸들이랑 스킨십하는 하또를 본 미즈농의 반응도 궁금해진(????)

ㅋㅋ
이 폭탄발언이 뭘까요?
마사바 장어덮밥 일상 끝나고 직접 본인에게 들으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것은 다이스가 알고 있슴다

>>779 그냥 쓰다듬는 정도면 아무 생각 안합니다

두려움에 떠는 오징어채

>>782 호오... 그럼 허그는요?(???)

>>781 역시 배우신분(????)

그러면 코우와 나니와가 스킨쉽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려나 미즈호는...(이쪽 일상에서 폭탄발언 준비중)

"우우우...."

멍청해 보이는 소리 계속 해요 마사바씨. 하루만에 잘 할수가 없음을 알지만 또 잘 하길 원하고. 트레이닝을 많이 하면 안되지만 또 많이 하길 바라고. 욕심과 현실의 낙차에서 생기는 멍청함은 저녁에 미즈호가 만들어줄 장어덮밥으로 풀어야겠다.

"배고프다..."

꼬르륵 거리는 위장을 욺켜쥐고는 일어난다. 어라, 분명 당근주스도 마셨는데...

"배고프다!"

>>785 코우가 쓰다듬는 것만 이면 아무 생각 안함

>>785 미즈호가 나니와한테 불안감 느끼기엔 나니와의 키가......(못된말)

@나니와주
저이 150이하 동맹을 결성해서 키 큰 녀석들 정강이 차고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사미다레 도망쳐

>>789 아주 좋소(나니와쟝은 선공 못하겠지만)

>>786
　".....마사바 씨. "

배고프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마사바 콩코드. 점심 때 장어덮밥으로도 소용이 없었던 것이 분명하다. 하는 수 없이 미즈호는 마지막 바퀴를 뛰기 앞서, 마사바에게 비장의 무기를 쓰기로 했다. 미즈호가 살며시 마사바에게 이렇게 속삭이려 하였다.

　"이번 마지막 바퀴를 무사히 완주해 주시면, 장어덮밥 곱배기랍니다. "
　"첫 [ 중앙식 트레이닝 ] 을 성실히 완주해주신 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상이니, 부디 기대해 주세요? "

나왔다 비장의 무기 "장어덮밥 곱배기"

>>767

⠀코우가 만약, 레이니·왈츠가 달리고 있을 때 왔더라면, 질문에 대한 답인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그 말을 일종의 시비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의 만남에서도, 그가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도 짐작가지 않는 바는 아니기에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미스터.”

⠀이 정도의 날씨로 감기따윈 걸리지 않겠지만.
레이니·왈츠는 돌아가는 코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다시 밤하늘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그러고보니, 기숙사 TV를 끄고 나왔었나. 같은 생각을 하며 바라보는 밤하늘은, 기분나쁠 정도로 아름답기만 하다.

// 수고하셨슴더

수과셧어여~~~

출발 .dice 1 100. = 92
초반 .dice 1 100. = 78
중반 .dice 1 100. = 13
종반 .dice 1 100. = 98
라스트 .dice 1 100. = 22

장어덮밥 곱배기의 효능은 대단했다

"우우우...!"

마사바 뛴다! 같은 소리를 하며 다시금 트랙 위로. 순조로운 출발! 괜찮은 초반! 이대로 가는거야- 라고 하기에는 다시 더트의 반발력을 이기지 못 해 발을 헛디딘 중반.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종반에 힘을 더 써 보았지만 결과는 퍼진 라스트 뿐이었다.

"헉... 헉..... 미즈호 나 숨쉴 힘이 없어...."

벤치까지 흐느적거리는 걸음으로 걸어와서는 철푸닥 엎드려버린다. 이 우마무스메는 지금 푸딩과 같아요

>>790

레이니주 코우주 수고하신데스

마사바... 장어덮밥 곱배기의 힘 굉장해....

>>514 "그제."

살짝 굳는 것 까지. 중앙에 대한 이야기에, 이 시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다치지 않고라는 이야기...

... 뭐가 일어난다는 자체는 알고 있지만, 그 중계와는 영 연이 없었기에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정도 키워드라면 알 만큼 안 것 같다.

... 뭐라도 해 줄수 있으면 좋겠는데... 응.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자가 있긴 있구나.

[야나기하라 코우(개인톡)]

-토레나
-해변가로
-[주소]
-미즈호, 토레나의 도닥임 필요할듯

조용히 등 뒤로 타이핑을 하면서, 당신의 말에 대답하려 한다. 데이터가 들겠지만... 눈앞에 자신과 친한 사람이 힘들어하는데 억지로 놔두는 것 보다야 낫지 않겠나.

"참내. 애다운 고민이라 캐도 말이제. 항상 의젓한 언니일수는 없으야. 내도 불만이 생기고, 고민이 생기제."

"... 두려움도 당연히 생기고."

"애끼고 있는것이야 보이지마는... 쪼매만 더 쉽게 이야기해줄수 있으므는 좋겄구마. 그래 웃을수 있으믄서 말이제..."

딱히, 몰라도 되는 것이고, 알면 아픔만 더해지지 않을까. 그렇기에... 아마도 아는 사람. 그리고 당신을 도와줄수 있을 사람에게 부탁하게 되는 것이다.

마사바는
매우 귀엽 다......

그러하다, 나니와주 상황파악후 코우에게 빨랑 오라고 문자를 보낸 후 오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빠져주려 한다.

>>798
결국 숨쉴 힘이 없다는 듯 철퍼덕 엎어져버린 마사바. 그런 마사바를 보고도 어쩔 수 없다는 미즈호는 조용히 다가간다. 그리고는 푸딩과 같이 흐물흐물해져 있는 마사바에게 다가가, 이렇게 속삭이려 하는 것이다.

　"수고 많았답니다. 마사바 씨. "
　".....장어덮밥, 지금 먹으러 갈까요? "

저녁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지금 먹으러 가는 것이 좋겠다.

"장어!"

몸을 펄떡 일으킨 마사바가 장어덮밥을 먹으러 가자는 소리에 반응했지만 어느세 뱃속의 허기는 사라진 후였다. 이럴수가. 하기야 나약한 위장이라 언제나 먹고 나서는 속이 메식거리기나 했지 배고프진 않았던것 같다. 아마 착각이었겠지.

"으음... 조금 이따가 저녁에 먹을래."

다시 슬라임처럼 벤치에 누워서 꼬리질만 하는 우마무스메

>>801
　"...직접 이야기 해보신다면 그렇게 해주실지도 모른답니다. "
　"언그레이 양의 트레이너님께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주실 분이시니까요. "

등 뒤에서 뭐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미즈호는 언그레이의 말에 그럴 거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언그레이를 향해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제 생각에 말이지요, 대화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먼저 제안해 오면 들어줄 사람들이 저희 같은 트레이너이니까요. "
　"언그레이 양도 부담갖지 말고 친근하게 트레이너님께 다가가 보도록 해요. 어떠신가요? "

요컨대 미즈호는, 트레이너와 대화를 해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571 코우-트레이닝

"... 더트에 다시금 적응할 때가 왔다는 기가..."

... 무섭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일 것이다. 조금은 긴장한 듯 다리의 근육이 저릿해온다. 하지만... 6개월동안. 아니, 그 이상. 계속 노력해왔는걸.

"팁은 없나 토레나. 아이므는 첫번째는 일단 함 보는 느낌으로 뛰어보고, 그 후에 세세허게 조정하므는 되겄나."

일단 초창기에 가보기는 가본 길이였다. 더트 트랙과 비슷은 하지만, 조금은 더 부드러운 흙바닥. 그리고... 1600 미터라면, 아마 현재 체력으로는 완주는 가능하겠지만. 베스트 컨디션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안정적이게 달릴수 있는지 테스트도 하고, 변형 코스로 더트 트랙의 현재 자신의 다리에 거는 부하도도 체크를 한다면...

"다리 마이 안쓰믄서, 체력도 빼고 허는 그런 트레이닝이구마... 알았으야. 함 가보제이."

통통 튀면서 다시금 자신의 다리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출발선에 서고... 이내 부드러운 모래를 힘껏 박차며 출발한다.

.dice 1 100. = 46
.dice 1 100. = 29
.dice 1 100. = 51
.dice 1 100. = 11

>>805
　"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떤가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벤치에 누워있는 마사바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트레이너 맨션 자유이용권. 저의 집에서 오늘 하루 자유롭게 노실 권리를 드리겠답니다. "
　"후후, 오늘 하루 잘 해주신 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보답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늦게까지 계시면 안된답니다? "

System : 마사바가 문 하나도 안잠긴 미즈호 맨션 자유이용권을 획득하셨읍니다.

부 럽 다

>>803 난입을 해야?하는?

>>811 난입 안해도 ㄱㅊ은것
사유 : 님은 장어덮밥 일상 이후 폭탄발언을 위해 내가 칼을 갈고있음

뭔 폭탄발언이 나올지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메이랑 사미레도 불러야지!"

누운 상태로 히히 웃으며 꼬리를 흔드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this 우마무스메는 트레이너멘션을 아지트로 만들 생각이 가득하다. 헉 어쩌면 이것저것 설치해서 쿠소닝겐이 출입하면 알게되는 시스템을 갖출 기회일지도!

"으히히힉"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흘리며 꼬리를 흔드는 우마무스메였다.
//막레인뎃

나니와쟝은 해줬으면 좋겠어요!

수고하셨읍니다 마사바주
킬킬킬(killkillkill)
저녁때 끝내주는 장어덮밥 일상 해야지

>>813

>>815 하지만 저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사유 : 난입하면 인연트레이트 계산 못함

나니와의 빠른 병약 해소를 위해서라도 1:1 로만 합시다

저도 그거 적용이 어케될지 몰라서..

흠흠... 그러면 나니와쟝이 전격 케어해 주려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나으려나요

근데 그러면 미즈호가 더 거부할거 같은데... 으으음

>>821 딱히 케어할 필요는 없으니 꼭 케어하려 하지 않아도 ㄱㅊ습니다

사유 : 팀 교토가 아닌 이상 웬만해서는 이 부분에 대해 안 건드는 것이 좋음

저번에 중앙의 비극 건드렸을 때 유키무라한테 어떻게 반응했었는지 생각하면......
나니와와 사이 괜찮으려면 웬만해선 이 부분 안 건드리고 적당히 냅두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이와요

그래도 언그레이 쪽 입장에서는 뭐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일단은 미즈호가 은근히 크게 도움을 준 격이니깐요, 선관때도... 곤란하네요... 일단 다른 일상 먼저 적어도 될까요?

>>825 저는 당근빳다 ㄱㅊ습니다

>>664 인시던트 앤 콜 - 대자보

"... 이거... 금마 꺼 맞제?"

교문에 크게 붙여진 대자보를 보면서 한숨을 쉰다.
이런 기행을 벌이는 것, 더하기 토레나의 이름을 요즘 들어 쿠소닝겐이라 부르는 것은 아무리 봐도 팀 교토.

사실 토레나가 조금 쪼잔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걸 동네방네 광고하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안하나... 곤란한듯, 그 대자보를 보며 한참 고민하다 이내 수정할 도구를 가지러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무슨 오해를 하고 하는 것은 괜찮지만... 풍기위원으로써 욕이 들어간 대자보가 교문에 붙어있으면 풍기 위반이라고. 조금 이해해주라...

"... 랄까, 저거 다시 고쳐 놓는 거 보다는 새로 맹그는기 낫지 않겄나..."

거기다 누군가가 찢어만 놓고 청소를 하지도 않았고, 누군가가 밑에다 낙서까지 해놓은 것을 보며 신입 풍기위원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일상 구함

마사바주가 일상왕의 경지에 도전하려 하고 있다

내놓아라
일상을!

>>829>>831 그래서 이어드렸읍니다

허걱스
마사바주 저랑 노실래요

좋아용
선레만 부탁!!!

어떤 상황으로 드릴까용

어떻게도 괜찬ㄶ음
I&C 다음이어도 좋고

>>836 퍼펙트합니다

으으음... 아니면 딱 나니와가 간 다음에 일상 끝내고, 바로 다음 일상 코우와 미즈호로 해서 맟추는 건 어떨까요? 그러니까 코우-언그레이 -> 언그레이 미즈호-> 미즈호 코우 순으로 시간이 진행되었다는 식으로...? 이게 제가 뭔가 말을 못하니까 언그레이가 먼저 자리를 비켜주는 그림밖에 안 나오는 데...

츠나센 일대에-아니다- 파란이 일었던 얼마 전 일, 아이들이 선을 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가긴 했지만 얼마 있지 못했다.
그래도 큰 일 없이 적당히 잘 끝난 것 같고, 아무래도 그 나이대라면 연애에 대해 궁금한 것도 많고 그런 거겠지. 그러면 그냥 내버려두는 게 낫나? 그런 생각을 하던 다이고는 문득 수첩에 적어두었던 게 떠올라 한 번 다시 들여다본다.

"으음, 대체 이런 정보가 어떻게 아이들 사이에 있는 거지..."

아무리 봐도 놀라운 이야기다! 물론 사실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니 있는 그대로 믿는 건 문제가 많고, 그렇담 그럴 경우를 상정해서 유언비어를 퍼트린 아이를 찾아 조금 주의를 주는 게 좋겠지.
거기까지 생각하니 용의자를 조금 추려 볼 여유가 생겼다. 유난히 두 트레이너 사이를 신경쓰던 건... 그 날 본 건 세 명이므로 셋이 전부 다 용의자라고 볼 수 있겠다.

"다음은 가능성인가."

가능성부터 따져보자면 사미다레는 아마 아닐 것이다, 보여 줬던 모습이 상당히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100%라곤 할 수 없지만.
그럼 남은 건 메이사 혹은 마사바인데, 둘 다 찾아가봐야겠다.
그리 생각하며 트레이너실로 가기 위해 복도를 걷다 보니, 저만치서 익숙한 뒷모습을 한 우마무스메 한 명이 보이는 것 같다.

"어이~"

>>806 미즈호

"... 벌써 자는기가... 헤요. 언젠가는 보겄제..."

조용히 중얼거리는 언그레이.

"이야기하지 않으므는 모른다는기가... 내는 은근히 이야기한거 같았는디, 직설적으로 함 얘기는 해보까..."

이 건과도 같이. 할수 있는 방법이 없냐며, 이야기를 하기는 해야겠네, 이건.

알 필요 없는, 상처만 줄 것을 굳이 알아가는 취미는 없지만. 그 임팩트는 꽤 커 보였기에, 저정도로 가면을 써가면서 숨기고는 있지만... 있지, 미즈호언냐. 내 우마무스메데이. 그 숨기는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는 느껴지는 기여...

"충고 고마우이... 으음. 오늘은 새벽 운동할라 캤는디, 쪼매 졸리기 시작해삤으야. 이른 아침에 더 훈련하고, 오늘은 이만 아그들 옆에서 자야겄구마..."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피면서 조금 더 잘 들리게 중얼거리며, 이내 자리를 뜨려는 언그레이.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들지도 모르지만...

... 당신은, 내가 알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당신이 이야기하고 싶을때 이야기할수 있도록 기다릴 수는 있다.

... 그야, 내가 어릴적, 힘들때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게 해준 사람인걸. 코우, 빨리 가봐. 당신의 애인이 힘들어하고 있잖아.

"하아... 뭐가 트레이닝 방해 하지 않는다는 걸까."

조금 멀리 떨어졌을때, 그렇게 중얼거리고 마는 언그레이였다.

//이런 식으로 막레하고 다음 일상으로 넘어가시면 될 듯? 아니면 붙잡고 이어도 되지만... 으음

여기서 다 잇기 어렵다면 딱 끊는게 ㄱㅊ은것
본개장 첫일상 수고하셨읍니다 나니와주,,,

말린 당근을 먹으며 복도를 거닐고 있는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 지금 기분이 좋지 않다. 담당 트레이너 미즈호가 이상한 소문에 휘말린 것이다. 그것도 다름이 아닌 무려 결혼 - 임신 - 출산의 의혹을! 마사바로서는 도저히 좌시할 수 없는 스캔들이기 때문에 이름 후보로 이상한 것을 적어넣기는 했지만 우마무스메가 태어난다면 이상한 이름은 괜찮으니까 뭐 상관 없겠지.

"오, 다이고잖아."

와작 와작 말린 당근을 씹다가, 당근봉투와 다이고를 번갈아본다

"....안줄거니깐...!"

으르렁거리는 마사바. 상어이빨이 흉흉하다.

수고하셨어요 미즈호주...! 점점 더 멀어져가는 느낌의 어릴적 인연... 호우

진짜 ㄹㅈㄷ선동과날조가 아닐수밖에 없읍니다

>>843 이 관계....그래도 아직은 가까워질 조짐이 있다......

>>844 어떻게 하면 됩니까 시쇼

>>845 "다음 시간에 계쏙"

대자보의 나비효과 매우 굉장한(흐뭇)

치우는 스태프 생각도 좀 해도...(갈기갈기 찢기고 낙서까지 되어 방치되어있는 대자보를 보면서)

그런건... 자연에 풍화되게 놓아두면 돼(아니다)

>>847 당신의 담당 트레이너 메이사를 매우 찾고 있다

음음... 코우주는 어디 가셨지... 일단 다이스 결과 rp해달라는 걸까...

"마사바 콩코드 양 맞지? 맞네."

혹시 다른 사람이면 어떨까 해서 이름은 따로 안 불렀었는데, 돌아서는 모습을 보니 마사바가 맞았기 때문에 다이고는 마사바의 이름을 부르곤, 당근봉투와 다이고를 번갈아 보다가 안 줄거라며 으르렁거리자 응? 하고 왜인지 전혀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당근? 그거라면 괜찮아, 나중에 내가 사 먹으면 되지 뭐!"

신경쓰지 말고 실컷 먹으시지! 뾰족뾰족한 이빨을 보다가 웃으면서 그렇게 말한 다이고는 아 맞다, 하고 수첩을 꺼내들었다.

"니시카타 트레이너 말인데, 그 때 이후로 뭐 달라지거나 한 건 없어?"

내가 좀 희한한 소문을 들어서 말인데- 라면서 수첩을 보다가 펜의 뒤쪽으로 머리를 긁적인다.

답레쓰고잇...

다이고야 아이고 다이고야 루머를 믿지 말아라

>>850 하지만 유키무라가 둘은 결혼한게 틀림없다고 그랬고
순산기원 부적은 미래를 대비해서 미리 주려는 것뿐이고
아이 이름 공모전도 미래를 대비했을뿐인데

대체 뭐가 잘못된것이지???(양심죽음)

>>855 하......어쩔 수 없다
이 모든 게 미즈호와 미즈호주의 스불재다...........

희희희희

>>854 wwwwwwwwwww

>>855 아아 이것은 현역 여고생의 놀라운 상상력이었던 것이다

한참 그런 것에 관심많을 나이니까~ 어쩔 수 없어~

"일단 뛰는 거 보고."

코우가 안경을 고쳐쓰며, 언그레이를 지켜볼 준비를 마친다.
출발.
1200m의 모래사장은 무난하게 돌파.
이윽고 마지막 400m의 더트 코스로 진입.
또 저번처럼 멈춰설까, 불안하긴 하지만 끝까지 완주 성공.

"잘했어."

코우는 결승점에 도달한 언그레이에게로 다가가, 수건과 물병을 건네준다.
그러더니 무언가를 빼곡히 적은 차트를 들여다보며, 말한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달리기였어."
"다리는 어때? 괜찮아?"

이렇게 환경이 바뀌는 코스를 돌아본 적 없으니, 아직은 익숙하지 않으려나

손이 느려서 미안함다... 이런 절 견디세요(?)

"맞아! 에, 담당 우마무스메 이름 못 외운거야? 우마톡도 받았으면서 허~접♥"

메이사처럼 킥킥 웃으며 허접하다고 다이고 트레이너를 놀린다. 히토미미는 놀려야 한다. 우마무스메라고 안 놀리는 것은 아니지만

"음, 믿겠어."

경계를 풀고 말린 당근칩을 우적 우적 먹는 마사바.

"달라진거? 그때? 정확한 시기와 원하는 달라짐의 예시를 들어주면 대답하기 편할지도."

후 위키 정리 완료한

>>860 코우

"이거는 내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믄서 뛰어가꼬 생긴기려나... 아이므는 뭐가 문제여사서..."

자신의 현재 달리기에 불만이 있었는지, 눈살을 찌푸리면서 중얼거리는 그녀.

자기 평가로써는... 이상하게도, 산책길보다 해변가에서 더 실수를 많이 했다고 느꼈다.

"뭔가... 기분대로 달려지지 않은 기분이데이. 분며이 다리는 그래 나쁘지는 않은디..."

조용히 이야기를 꺼낸다.

"기분의 탓인교, 아이므는 무슨 문제라도 있는교? 속력도 안 나왔고, 자잘한 실수가 느껴졌으야..."

"아이므는 이거이 흥분 상태에 들어가삔긴지..."

"쪼매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보였으야. 헌디 우얘 하므는 잘 될지... 그거를 모르겄으야."

메이사의 아이덴티티 빼앗기고 있는(?????)

아, 그냥 그, 조용하시길래 혹시 재미없어서 가셨나 싶어서 멋대로 불안했던 거라서...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65 허~접 소꿉친구가 말투 따라한다고 아이덴티티 빼앗기는 허~접 ♥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호칭변화 너무 다이나믹한wwwwwwwwwwww

>>865 웃.. 우... 우우... 이렇게 된 이상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야...(?)

앵커실수도 해버린wwwwww진짜 허접 그 자체다....

>>867
>>866 넘 걱정하지 마세용.. 제가 말이 없으면 대부분 딴짓하거나 답레쓰고 잇는것

>>869 허접 소노모노인 wwwwwwwww

>>871 하지만 하또주도 즐기고 있지?

대체 마사바의 코우를 향한 불만은 왜 이렇게 큰 것인가?
이정도면 마사바 트레이트 독점력으로 바꾸어도 할말없는 수준임

>>873 마사바의 망상 속 미즈호는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
사유 - 팀도 개판오분전인데 다이애나 미국보낸지 얼마 안 되고 요양차 온 이곳에서 연애행위를?

(?)

>>875 팀 개판오분전(스트라토 관련만 처리하면 됨)
대체 마사바의 망상 속 미즈호 어떻게 되먹은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5 생각해보니 진짜 그러네

멘탈 약해질대로 약해진 미즈농을 쿠소닌겐이 잘 구슬려삶아서 속이고 있는거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878 이렇게 오늘도 음해가 늘어가고 있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876-877 의 답은 >>878이다

사실 나니와쟝은 상식인으로써 팀 교토가 조금 무섭다

쿠소닌겐..... 절 대 용 서 못 해 요(??????????)

마사바 망상 속에서 강제SL지향된 썰 푼다............jyp

>>881 마사바의 머릿속의 나니와는 해변을 물구나무서서 달리는 우마무스메일 뿐

"아니 그건, 내 담당은 아니니까 말이지? 그래도 앞으로는 꼬박꼬박 잘 불러줄 테니까."

확실하게 해 둘 건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담당은 아니라고 선을 그어두며, 경계를 푼 뒤 당근칩을 먹는 마사바에게서 정확한 시기와 달라짐의 예시를 들어달라는 말이 들려오자 흐음, 하고 생각한다.

"데이트 이후에, 따로 훈련하러 만났을 때라든가, 오늘이라도 좋지, 달라진 점이라면... 글쎼, 뭔가 준비하고 있다든가? 미래에 대한..."

/헉졸았습니다
마사바주 50분 정도만 일좀 처리하고 오겠으빈다!!!

"에에엑."

객원으로 실전 트레이닝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그렇게나 해두고는 담당 또레나가 아니라니! 하지만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것이겠지... 마사바는 의외로 쉽게 생각을 바꿨다.

"크게 바뀐거라면.... 화를 더 잘 낸다던가.... 장어덮밥을 해준다고 하던가....."

헉! 설마 연애 스트레스를 담당 우마무스메에게 표출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요리수업으로 장어를...! 거기까지 말 한 마사바는 입을 틀어막았다.

모하모하~ 수액맞고 완전풀충전 된 쟈라미주다요~
그렇습니다. 일상구함~~

마사바의 날조실력이 엄청나다

>>887 쟈라미주 수액이라니 다이죠부한 desu?

>>889 완전다이죠부데스
수액이란건 로얄비터주스같은거니까요 (※아닙니다.)

>>887 건강 챙기셔요...

(그리고 쿡쿡)

>>890 님은 컵케이크를 드시지 않앗으니 컨디션이 full이 아닙니다 (??????)

쟈라미주... 컵케이크를 드세요...(??)

>>891 >>892 사실 그렇게까지 아픈 것도 아닌게 고질병인지라… 계절성 알러지 비염이 있어용 그저 그 뿐
그리고 역시 수액은 로비주같은거니까 (※아닙니다 22)

그레쨩 쟈라미와 일상을 해주시는건가요!? 좋아요. 저희 이번엔 진짜 달려보까요!? 아님 포카포카 평화평화 일상도 괜찮괜찮습니다 같이 우미야 가서 다랑어 푸딩 먹어도
맛있겠다…… 배고파지네요

>>893 컵케이크같은 스위츠. 집에 없다…!! 어쩔수없이치킨텐더를 돌려와야 하는것인가.

>>890 발랄하게 말하니까 더 슬프잖아욧

다시 갱신입니다
오~ 정주행이 밀렸지만 일단은 잡담에 몸을 맡길래요

>>894 병주로 달리고 일상도 하고 할 거 많으다...!

사미다레주도 어서와요- 키큰 사람이지만 귀여우니까 욕할수 없는 우리 강아지!

>>897 이... 이걸로 숙청을 피할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언그레이랑 메이사에게 잘할게요....(굽신)

그리고 나니와주, 스코어에다 이번 미즈호주와의 일상을 병약 스택을 없애는데 적으려 했는데 이런건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병약 스택 없애는 건 나아아중에 한꺼번에 업데이트 하면 되는 desu

>>896 완전괜찮습니다 슬퍼하지마 노노노~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897 그러게용 뭐하지
이럴땐 다이스님께 운명을 점지해달라고 하면 되어요
병합트레이닝vs우미야의 다랑어푸딩
.dice 1 2. = 2

뭔가 많이 일어난 것 같은 레스량...
잠깐갱신.

하지만 나니와 선공은 안하지만 고의적으로 하는 키 작다는 놀림에는 정권지르기로 응답한다

Q.왜 정권지르기?
A. 그야 우마무스메 각력으로 걷어차면 진짜 위험하니까

리카주도 어서오게 어서오게~~

>>902 설명 : 마사바와 미즈호가 오전 / 오후 1일2 트레이닝 일상을 했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리카주

"푸딩은 뭐고... 그리고 다랑어 푸딩은 또 뭐고..."

@야루끼 하락

ㅇㅑ루끼 하락의 그레쨩이 보고싶어서 '진짜' 다랑어푸딩 먹으러가자는 쟈라미, 악질인가요?<< 츠나지에 파는곳이 있을지가 궁금하다…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죠 가정실에서 봅시다.

다랑어 모양 푸딩이지만 진짜 다랑어푸딩 만드는 일상도 재미있을지도
D04호의 요리교실~

리카주 어서오시는~

인앤콜 스코어스레에 정리할까 했지만 귀찮았다
대신 위키에 마참내!관계란 추가

그 진짜 다랑어 푸딩 만들기... 멸치푸딩을 만든 전적이 있는 메이사도 함께하고 싶은걸(????)

리카주도 하이입니다~

>>903 우마무스메는 병약해도 우마무스메다....(끄덕)

자발적으로 사고치지 않는 성격의 장점: 스불재가 적다
언그레이쟝 나데나데해야지 히히~

또 잠온다..
잠깐 자고올게요 ㅜㅜ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코우주

아 맞다 위키에 관계란 추가해야 하는데(옆구리벅벅)

>>907 다랑어 푸딩(다랑어 함유 98%)

>>909 이렇게 3인일상 가는건가요!? 꽤나 즐거울 것 같기도 합니다. 푸딩을 만들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트레이너 선생님께 드리자! 는 명목도 재미있겠… 어째 계속 살이 붙고 있으며 트레이너 쌤들에게는 미리 죄송한데 당신들의 애마가 주는 푸딩이라니 도키도키하지 않으신가요!? ㅈㅅ합니다 그레쨩만 Ok한다면 3인일상 선레는 제가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그으... 돈 없는디 괘안컷나...? 내가 미안헌디..."

"이거를 줘도 되는기가..."

@경악

나니와주의 한마디: 재밌겠네, 진행시켜

3인 일상.. 너무너무 하고 싶지만 저 아직 퇴근 전이라...
두분이서 즐겨주세요 따흐흑....

대신 나중에 찐다랑어 푸딩 얘기듣고 메이사가 멸치푸딩 들고 결투하러 갈 것(??????)

>>918 멸치푸딩 vs 찐다랑어푸딩
세기의 대결에 그만정신을잃고말았읍니다

압바... 나니와쟝이 미아내...(?)

아웃겨ㅠ… 슬프지만 알겠습니다… 메이사의 뜻을 이어받아 저희 최상의 참다랑어 푸딩을 만들도록 할게요….

>>최상의 참다랑어 푸딩<<

코우주 꿀잠 주무시고 오세요~
메이사주는 무사히 살아남아서 돌아오시기....

대신 나데나데콘을 드리겟습니다(???)

퇴근하면 일상 마구 돌릴테야 흐흐흑...

느긋하게.. 일상 구할까..

주의점!
반응이 쫌 많이 느릴 수 있음..
외출할 수 있어서 반응이 느릴 수 있음..

과연 메이사주의 퇴근이 빠를까 어장이 갈리는게 더 빠를까?????

어장 갈리는게 100% 빠르것지.....

>>924 (스와브 니니까 받아주는기라... 모르는 아가 이랬으므는 손 때맀을끼라...)(?)

>>927

우마무스메 시트 권장한다는 유언비어는 자꾸 누가 퍼뜨리는 거야
이상적인 비율은 1:1이라고 그렇게 말했거늘...

의기양양하게 트랙… 이 아니라 가정실로 향하는 우마무스메. 커다랗고 검은 비닐봉투를 든 채로 가정실에 도착해 주변을 살피더니 조심스럽게 가정실 안으로 들어왔다. 다른 녀석들은 트레이닝 중일거고, 그렇다면 트레이너들도 대개 트랙에 나가 있을 것이다. 학생이 없을 거라고 판단한 선생님들께도 그리 죄송하지는 않지만, 이 가정실에 그 누구도 관심이 없는 것을 후회할 것이었다. 그런 일을 벌이기 위해 저스트 러브 미, 그가 여기에 있었다.

기행을 벌이는 우마무스메는 아니었지만, 얼마 전 갔던 카페의 다랑어 푸딩을 따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역시 다랑어 푸딩이니까, 다랑어가 있는게 맞는 거 아니야? 그런 취지로 커다란 다랑어를 직접 사온 것-어떻게 사왔는지는 묻지 말자.-이었다. 다랑어는 컸고, 젤라틴은 넉넉했다. 한 명 분은 커녕, 여러 개의 다랑어 푸딩이 나올지도 몰랐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다랑어 틀이 그리 크지 않았으므로.

"이거, 처치곤란인데ー 아."

너무 많으면 나누면 되는 거 아니던가? 그는 즐거운 웃음을 지으며 제 룸메이트에게 지금 당장 가정실로 와달라는 메세지를 남기곤 의자에 앉아 올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또레나 시트 들어오면 좋겠네~

유언비어가 퍼져있다...는 것인가(?)

그렇다
아무튼 유언비어 이다.

음~ tmi 풀이 갑자기 시작합니다
사유: 언젠가 한 번쯤은 풀고 싶었음

1.사미다레의 이름을 카타카나 아닌 원어로 풀면 五月雨사미다레 Suave스와브입니다

사미다레: 음력 5월에 내리는 장마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고전시나 음악 같은 부문에서 계절감을 표현하는 계어季語로 자주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고, 장마를 보다 운치 있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스와브: 온화한, 상냥한, 부드러운, 우아한, 점잖은, ...라는 뜻의 영어 단어입니다.
Suave는 한글로 딱 옮기기에는 조금 애매한 단어라서 수아브...? 스아브...? 스와ㅂ..? ←이러고 한참 고민하다가 발음기호 표기를 기준으로 옮겨 스와브가 되었네요

그러니까 사미다레의 이름은 대충 '온화한 여름 비(장마)' 정도의 뜻이 되겠네요

2. https://picrew.me/share?cd=oBe8k0r8uV #Picrew #おさむメーカー

사미다레의 언니는 이렇게 생기셨습니다. 동성한테 인기 많은 잘생기고 멋진 언니 스타일이에요😎
인상에서 드러나듯 사미다레랑은 성격 차이가 꽤 있는데, 쿨하고 조금 장난기 있으면서도 인싸스러운 스타일. 동생하고 사이가 좋아서 사미다레 머리도 언니가 손질해주곤 해요. 언니도 유전으로 키가 크십니다. 179cm.
이름은... 생각해둔 게 있긴 한테 아직 확정은 아니네요. 친자매니까 같은 관명이 붙은 이름, 그런 거 없고 사미다레주가 마음대로 지은 이름, 이렇게 둘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언니니까 역시 관명 법칙을 따라야하나...🤔 아무튼 간략한 설정은 이렇습니다

>>935 후지 키세읍읍

그리고 suave인가-

호와아... 사미다레 언니분 너무 멋진... 미용실 단골하고 싶은..(???)

>>924
감사합니다..... 메이사주의 단 1초라도 빠른 퇴근&귀가 기원합니다

>>936 읍읍!!!
여고 인기녀는 최고입니다😏

>>937 사미 친구니까 서비스도 해 주십니다
그러니까 자주 방문해주세요 헤헤

>>931 저스트 러브 미

"뭔 문자가 왔나...?"

자율 트레이닝 중, 누군가의 우마톡을 확인하고는, 인상을 살짝 찌푸린다. 자신의 룸메이트, 저스트 러브 미... 쟈라미가 아닌가. 전의 동생과 에피소드는 다행히도 둘 말고는 누구도 모르게 잘 끝났다.

"누고...? ...!!"

허나, 당장 가정실로 와라는 그 메시지에 최악의 가정을 해 버리는 것은, 어쩔수 없을 것이다.

[괘안나]
[당장 가꾸마]

표준어로 바꿀 생각도 못한 채 그 말을 재빨리 남기고, 트레이닝 복을 교복으로 갈아입을 생각조차못한채 가정실쪽으로 갔다. 이럴때에는 자신의 짧은 팔다리가 더욱 야속하게 느껴진다. 다쳐있다면, 일단 양호실로 옮길 생각을 하면서.

"마 괘안나!? ...?"

그렇게 최대한 빠르게, 하지만 소음을 일으키지 않게 학교로 진입해 가정실로 와 문을 벌컥 연 그녀는, 상정 외의 광경에 조금 당황하고 만다.

저거... 생선이제? 다랑어 아인교. 그게 와 여 있는기고.

"... 니 다랑어로 변한거는 아이제...? 아이므는 그 안에 먹혔다던가..."

3미터짜리의 다랑어만 눈 앞에 보인다면, 그렇게 오해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쪽은 관명이 데이즈... 엄마 이름은 그린 데이이다

메이사는 관명...은 없음(??)
메이사 마마의 이름이 프로키온이고 거기에 메이사만 붙여서 메이사 프로키온이 되었다

마치 라잌 베가-어드마이어 베가와 비슷한 느낌이랄가
그쪽에서 따온 것 맞음. 마침 똑같이 별 이름이기도 하고...

잘 잤다......

>>930 꺼흑 마이갓 유언비어에 당했심더

레이니주 엇서와~ 좋은 아침(?)

모두 어서오시오

"화를 잘 내고... 장어덮밥을 해 준다고 했다고?"

장어덮밥이라, 장어덮밥은 대표적인 스테미나 요리다. 화를 잘 내는 건... 심리적인 영향을 받을 만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인가?
불분명한 정보였지만 어째 마사바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좀 더 그럴듯해지는 것 같아 다이고는 조금 혼란스러워졌다.

"그거 외에는 달라진 건 없었어? 평소랑은 다른 음식을 좀 먹고싶어한다든가, 몸을 쓰는 데 조심스럽다든가."

그렇게 이야기하던 다이고는 좀 너무 캐물었나? 싶어 수첩을 보다가 웃으며 말을 이었다.

"다른 건 아니고, 오늘 아침에 대자보 하나가 교문에 붙어있었잖아? 뭐 알고 있나 해서."

굿모닝 굿모닝이오 레이니주

그리고 다이고야 날조를 믿지말아라!!!!!!!!!!!!!!!!!

점점 오해가 커져가고 있네에(히죽히죽 메이사콘)

레이니주 좋은아침이빈다

>>948 놀랍게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고 있다(아니다)

>>950 뭐가 맞아떨어지고 있는지 납득을 못하겠는 desu

>>951 장어덮밥이 필요할 정도로 지금 스테미나가 필요한 것이다(?)

>>952 스태미나가 필요한건 마사바입니다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몸을쓰는데 조심스러워:함 (마사바와의 트레이닝에서 답지 않게 허약한 모습을 보임

>>941 나니와네 우마무스메 혈통은 음악 컨셉인가요? 마치 죠죠 세계관처럼(?)

>>942 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레이니주도 어섭셔~

미즈호 진심모드로 마사바 트레이닝때 달렸다면
.dice 1 60. = 40
.dice 1 60. = 39
.dice 1 60. = 49
.dice 1 60. = 25
.dice 1 60. = 11

>>954 는 >>956 으로 반박하겟습니다 ㅡㅡ

진심모드 아니었던게 확정인wwwwwwwwww

그렇다
시범인만큼 진심모드가 아니엇던 것이다.

언그레이 데이즈의 표정이 좋지 않다.
나쁘지 않은 달리기였는데도, 본인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속도도 살짝 뒤처졌고, 작은 실수들도 눈에 띄긴 했어."

겉보기론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없었다.
문제라면... 그녀 본인이 더 잘 알겠지.
긴장을 했다거나,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하는 것들

"너무 긴장하지 말고, 심호흡도 좀 하고."
"1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뛰어볼래?"

이번에도 더트 구간은 400m.

>>955 yes- 그중에서도 일단 데이나 데이즈가 붙은 노래나 음악가!

>>935 아무튼 관명 부분은 보류로 남겨두기로 하고
사미 언니의 이름은 칸츠바키(寒椿/カンツバキ)인 걸로 정했습니다

겨울 동백이라는 뜻이고, 사미다레처럼 하이쿠나 렌가에서 계어로 많이 쓰이는 단어예요. 그렇습니다 이 집 컨셉은 고전시 어휘입니다!


>>956 쳇(?)

코우주 어서오십셔~

>>961 오~ 정답이었구나! 음악가 설정을 빼고 봐도 그린데이라는 이름 꽤 예쁜 것 같아요
어머님을 제게 주시죠(?)

>>960 코우

"그체... 긴장이 막 가시지는 않구마. 그래도... 더트짜, 은근 괘안았으야. 그리고... 으이. 다리가 저릿하기는 허지마는... 어. 5분만 쉬므는 달릴수 있을기라. 후우..."

원래는 푹신푹신하고 다리를 지탱해주던 느낌의 모래사장이였는데, 이번만큼은 가지 말라는 듯 발목을 잡는 느낌이였다. 아니면... 이건 그저 내 환각인 것일까.

"그려. 물 마시믄서 5분만 쉬었다가... 다시 함 해보자꼬."

>>946
"아 그거 때문인가..."

마사바는 골똘히 생각을 해 보다가 자신의 이론을 정리했다. 이정도라면 누구나 알기 쉽게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가 중앙에 애인을 두고 온 쿠소닝겐임을 처음 듣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다.

"확실히 달리기 시범 보인다고는 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엄청 느렸고.... 중요한건 주법이라고 말은 했지만 평소에는 그것보다 더 빨랐단 말이지?"

"이건 전부... 쿠소닝겐의 존재 때문이라고 생각해...."

기승전 쿠소닝겐이 문제다를 펼치는 마사바

안이 다이스결과가 그렇게 나온걸 어떡해욧!!!!!!!

.dice 1 60. = 56
.dice 1 60. = 36
.dice 1 60. = 22
.dice 1 60. = 42
.dice 1 60. = 28
눈물나니 돌리는 오후훈련때 미즈호가 뛰었다면 다이스

>>969 어째서인desu

>>965
"음, 확실히 좀 의심될 만한 정황이 있긴 한데...쿠소닝겐...은 좀 심한 말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다소 과장된 게 아닐까 싶은 문구들이었지. 어쨌건 몸을 좀 아끼는 듯한 모습도 있다고 했고 스테미나에 집중한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쿠소닝겐, 그러니까 코우의 영향이 없지는 않을지도, 라는 생각이 드는 다이고였다. 본래 둘 사이의 연관성은 증명되지 않았으나 사람이라는 게 전혀 관계없어보이는 두 가지 사이의 연결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뭐든지 떠올리게 되는 법이다.

"그러면 대자보를 붙인 건 마사바가 아니야?"

마사바의 날조가 두렵습니다

다이고 왜 납득하는des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오옷 우마그린 역시 믿고 있었다고─!!!!!

이렇게 된이상 체력드링크를 맞고 초울트라슈퍼또레나가 되어야만 한다

>>940
"…어, 음."
"짜잔, 다랑어 러브 미 입니다~."

괜찮냐는 말과 함께 나타난 룸에이트는ー 꽤나 놀란 눈치였으나, 왜 그러는지는 다음의 대사에서 알게 되었다. 오호, 꽤나 순진한 눈치가 있지 않나요~. 놀리듯 다랑어 뒤에서 조금 목소리를 바꾸고선, 그리 놀리듯 답을 준다.

"랄까, 저스트 러브 미가 맞지만요~. 시간 괜찮죠~? 트레이너 씨에게 푸딩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재료가 너무 많아서ー 처치곤란이랄까. 아, 그레 쨩도 같이 푸딩을 만들자구요. 결정, 결정~."

가정실 한구석에 걸린 앞치마를 네게 가져다준다. 다랑어는 꽤나 영양분이 많은 음식이니, 다랑어 푸딩은 훌륭하고 영양분이 가득한 간식이 될 것이고 그것을 트레이너에게 준다면 아마도 좋아하시지 않을까나, 하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은근히 권유-를 빙자한 의견 밀어붙이기.-를 시전했다.

20분 정도 뒤에 돌아오겠ㅅ브니다!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다이고주

>>971
"아닌데. 이정도면 순한 말인데!"

마사바는 다이고의 호칭 정정 요청에 폴짝 뛰며 반대했다. 난봉꾼 쿠소닝겐에게 그런 귀여운 말이라면 따흐흑 감사합니다 상어무스메=상 하며 도게자를 해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마사바의 머리 속에는 온통 그런 생각 뿐이었다.

"에. 일단 나는- 어, 다이고 지금 나 심문하는거야? 어째서......... 우리는 같이 데이트미행방해작전도 한 사이잖아....."

당근칩 하나를 바닥에 툭 떨어트릴 정도의 충격

일곱시가 되엇다
일상 구함

"너무 무리하진 말고."

다리가 저릿하다는 말에, 그런 걱정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
저번처럼, 또 다리에 무리가 가도록 트레이닝을 시키고 싶진 않으니까.
본인이 어련히 잘 하겠지만...

"준비되면 말해줘."

일상이 없다면 어장을 갈기 위한 썰을 풀것이다

놀라운 사실
미즈호는 고기덮밥보다는 생선덮밥을 더 좋아한다.

마사바 식단에 대부분을 고기로 채워넣었지만 정작 좋아하는 건 생선생선러브 인것
연어 아주 좋아합니다.

다음에 미즈농이 하야나미에 오면 민트초코사케동을 시식하게 해야겠네(???)

>>986 이건 사케동에 대한 모욕인death와!!!!!!!!

그래서 또레나가 뭘 할 수 있는데
메이사 파파의 괴식을 면전에서 거절할 수 있겠어?
교토식 돌려까기는 1도 안통하는 츠나지 히또미미를 어떻게 할건데(????)

는 생각해보니 메이사의 트레이닝이 인질로 잡혀있잖아

(대충 두뇌 3000% 가동중)

잘못했어요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988

뭣이ㅋㅋㅋ 주량배틀이라고ㅋㅋㅋㅋ

메이사 파파의 주량
.dice 1 8. = 6

아무튼 판이 이렇게 되엇으니 일상은 다음 어장가서 구해야겠군

다이스가 1 8인 이유
8을 넘어가면 메이사 마마가 등짝을 찌그러트리기 때문(???)

>>991 머임 히토미미 왜 이렇게 주량 셈

등짝을 왜 찌그러트리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

마사바주가 왔으니 다음 어장에서 장어덮밥 일상을 구할것

아무튼 자러가기 전에 쓸 메이사콘

옷케

터져라!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