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를 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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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몇착이지?

2착 가능?

3착인가?

키에엑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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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봐도 나라를 잃은 듯한 얼굴을 하고 있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짜 정상적인 커스타드 푸딩을 메이사가 꺼내고 나서야 그나마 제 정신을 찾은 듯한 낯을 하였다. 진심으로 방금 전 푸딩은 디저트에 대한 모욕으로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충격을 받은 것인지, 여전히 충격이 덜 가신 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었다.

　“…다행이군요.. 이게 진짜 푸딩이어서. “

안도의 한숨을 내쉰뒤 미즈호는 젓가락을 들기 앞서, 한 가지 간절한 바램을 꺼내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 다시마 푸딩만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메이사 양…….”

이건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건네는 말이다…..

To 새로운 트레이너들
둘이 비슷한 시기에 왔기도 하니 삼인 일상 하쉴?

둘이 같은 날 왔으니까 첫 발령나서 트레이너실 들어왔을 때 미즈호 마주한 걸로 해서 일상 어떠신가

To 관전러들
어제 얘기했던 쓰리멀티는 모르겠고 3인 일상은 해봅니다 기대하쇼

잠깐 빠삭이 쎗팅 좀 하느라
저는 통과를 기다리는 연약한 시트일 뿐이에오

>>9 어림도 없지 "와라"

이것이 앵시어스다! ~트레이너편~ 을 보여줄 것이다

저어는 죠습니다!

히로주만 OK하면 바로 일상 ㄱ함
둘이 트레이너실 들어가는 레스 순서 상관없이 쓰면 내가 반응레스 들고옴
거 내가 진행 레스 쓰듯 쓰게 될텐데 3인 일상이라 각각 반응해서 그런거라 이해 좀 해주쇼

오..오케이(떠밀림)

좋다 일상왕모드 on
장비 장착하고 오겠음. 둘다 편하게 트레이너실로 "와라"

"글쎄에~ 어떨까나~"

제발 하지 말아달라는 말에 얄밉게 대답한다. 이 꼬맹이-메이사는 항상 순순히 대답하는 법이 없었다. 꼭 이렇게 얄밉게 구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할까. 다시마 푸딩은 영원히 봉인해둘게. 대신—"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에 올려진 잔멸치를 몇 가닥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잘근잘근 씹은 멸치가 입 안에서 사라질때쯤 메이사는 다시 입을 떼었다.

"—허-접한 코스를 좀 보강해준다면 말이야."

낼름 입맛을 다신 건, 멸치가 생각보다 짭짜름해서 그런 것이다. 아마도.

트레이너 자격증의 잉크도 안 마른 것 같은 신삥 트레이너는 긴장을 잔뜩했지만 그게 오히려 차가워보이는 인상에 일조를 해버리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늦었을까"
어쩐지 스포츠카에 타고 있는 게 어울릴 법한 옷차림으로(선글라스도 덤이다) 차려입고 또각또각 소리가 나는 힐을 신고 상당히 큰 캐리어를 끌고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실로 들어가려 하는 히로카미는 손잡이를 잡기 전에 조금 멈칫합니다.

"어쩐담."
긴장해서 말이 짧지만 문제는 그게 인상이랑 어우러지면 쌀쌀맞은 차도녀스러워진다는 거지. 작게 심호흡을 한 뒤('할수잇다 히로카미 피리카!') 돌려서 들어가면 그녀를 맞이하는 이는....

>>16
다시마 푸딩을 받게 되지만 않는다면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 지금 니시카타 미즈호의 머릿속에 들고 있는것은 오직 그 생각 뿐이었다. 중앙 출신 트레이너가 지방 우마무스메에게 이런 식으로 농락당하고 있는 것을 본가는 알고 있을까..... 코스를 보강해 준다는 전제라는 메이사의 말에 미즈호는 고개를 갸웃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코스를 보강해 주시길 원하시나요, 메이사 양? "

모든 우마무스메에겐 저마다 원하는 훈련 코스가 있다. 메이사에게 맞는 코스로 변경하는 거라면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다이고주 레스까지만 올라오면 바로 반응레스 올림

전담하는 우마무스메가 없는 트레이너는 어떠한가? 그건 앙꼬 없는 찐빵과 유사한 것일지도!
하지만 앙꼬가 들어 있지 않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법, 굳이 따지자면 다이고는 앙꼬가 들어있지 않은 빵을 좀 더 좋아했다.
중앙에서의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안 그래도 본래 하던 일 때문에 짧은 경력, 그런 짧은 시간으로 중앙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짧은 경험에 비추어 생각하는 법이지 않은가.
다이고는 그렇기 때문에 지방으로 왔다. 바로 이 곳, 츠나센에! 바로 이 곳에서 그의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어디 보자, 트레이너실로 가면 된다고 했었지."

누가 보아도 그다지 격식을 차린 것 같지는 않은 옷차림, 어디서 방금이라도 운동하고 오셨나요? 싶은 그런 차림새의 다이고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운동화 밑창의 고무가 바닥에 문대지는 소리가 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너실이라고 쓰인 문패와 문패 아래에 있는 문, 그 앞에 선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다고 딱히 걸음이 빨라지지는 않아서 그 여성이 들어선 다음에야 문 앞에 섰으려나.

"안녕하십니까!"

열린 상태 그대로라면 자신보다 앞서 들어선 사람 뒤에서, 만약 문이 닫혔다면 열어젖히며 우렁차게 소리쳤을 테다.

으어

>>17 >>20
푸른 물고기가 들어간 로고가 인상적인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실.
각기 다른 시간에 문을 열고 들어갔거나, 어쩌면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곳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볍게 남청색 머리를 쪽지어 올려묶은 여인이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울 겁니다.
니시카타 미즈호. 이곳에 먼저 발령와 있는 중앙 출신 트레이너.

“….못보던 트레이너 분들이신데, 처음 오신 건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책상에 펼쳐둔 다이어리를 덮고, 당신들을 향해 묻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이곳 츠나센 학원 소속 트레이너, 니시카타 미즈호 라고 합니다. "

먼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마 당신들의 간단한 [ 자기 소개 ] 를 하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21 어서오시오 도-쿄 트레이너
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나고야 트레이너와 홋카이도 트레이너가 새로 왔읍니다

어이 도쿄.(인사

트레이너가 전부 모였군요... 이제 합체만 하면 되는건가

4인 합체 #가보자고

ㅎㅇㅎㅇㅎㅇㅎㅇ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전개에 메이사는 살짝 당황했다. 이게 정말로 먹힌다고? '그럴 순 없습니다'같은 말이 들리겠거니 했는데. ...다시마 푸딩, 생각보다 굉장한 물건인가보다. 이런 굉장한 걸 영구 봉인하겠다는 말은 좀 경솔했을지도 모른다. 조금 전의 말을 살짝 후회하며 메이사는 머리를 열심히 굴렸다.

"그럼 스피드. 물론 난 스테이어고, 스태미나가 더 중요한 건 알아. 알지만..."

해변에서 했던 내기에서는 같은 전술끼리 붙었다. 그리고 완벽하게 패배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같은 각질, 같은 전술, 4코너 전까지의 체력 보존도, 스퍼트 타이밍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결과가 크게 갈렸다면 남은 것은 스피드의 차이가 아닐까. 그 이후로 이래저래 고민한 결과 메이사가 내놓은 답은 그랬다.

"같은 추입끼리 붙었을 땐 스피드도 중요하지 않을까. 뭐 그런 거야."

도꾜 또레나 어서오시오~
이제 트레이너가 4명이야 굉장해

>>28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메이사 양. 스태미나가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훈련의 베이스에는 [ 스피드 ] 가 반드시 깔려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메이사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최근에 같은 추입끼리 붙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 라 덧붙여 묻고는 가볍게 밥을 젓가락으로 조금 뜨고는 말을 꺼냈다.

"실내와 실외, 둘중 어느 쪽에서의 훈련을 원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

인기척이 느껴져서 피리카가 문고리 앞에서 고심하던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먼저 발령나와있는 트레이너가 있을거라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만나게 될줄은 몰랐는데...

"그렇죠. 처음 왔답니다."
조금은 딱딱한 듯한 말투로 가볍게 말하면서 선글라스를 살짝 내리고 목례를 하듯이 고개를 까닥인 뒤 앉을 자리가 있는지 살피려 하는군.

"처음 뵙겠습니다. 히로카미..."
피리카라고 합니다.
성과 이름 사이에 살짝 간극이 있었지만 뜸들인다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도?!

4인합체 가보자고

이번에도 다이고주 레스까지 올라온 뒤에 바로 반응레스 올림

트레이너실 안에는 쪽진머리를 한 차분한 분위기의 여성이 한 명 앉아 있었다,
누굴까 싶으나 곧 이 장소가 트레이너실임을 기억해 내고 분명 트레이너겠거니 했을 때, 처음 온 거냐는 물음과 함께 간다한 자기소개가 들려온다.

"예, 처음 뵙겠습니다! 나고야에서 온 시라기 다이고라고 합니다!"

대답은 짧고 굵게, 미소를 띄우면서 그렇게 대답해 본다.

>>31
주변을 살펴본다면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순 없을 겁니다. 정말로 완벽한. 그야말로 완벽한 사무실의 표본인 곳이니까요. 이곳은 학원이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무실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리마다 설치되어있는 컴퓨터 모니터,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 완벽한 교무실의 표본입니다.

“히로카미 피리카라….. 그렇군요. 좋은 이름이네요. “

피리카의 이름을 다시 확인하듯 중얼이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츠나센 학원은 처음이시지요. 첫 발령이니만큼 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그러니까… 빈 자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

주변에 텅 비어있는 자리들을 가리켜 보이며 그녀는 살짝 미소지으려 하였습니다.
피리카가 원하는 곳 대로 편히 앉으면 될 것 같다는 무언의 표시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뭐든 물어보셔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이곳에 온지 오래 된 트레이너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

>>34
“시라기 다이고, 시라기 다이고, 나고야…. 알겠습니다. “

이름을 기억하려는 듯 한 번 더 중얼거리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지요.

“츠나센 학원은 처음이시지요. 첫 발령이니만큼 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그러니까… 빈 자리가 많은 곳이랍니다. “

주변에 텅 비어있는 자리들을 가리켜 보이며 그녀는 살짝 미소지으려 하였습니다.
피리카가 원하는 곳 대로 편히 앉으면 될 것 같다는 무언의 표시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뭐든 물어보셔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이곳에 온지 오래 된 트레이너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길. “

>>35 하단 피리카 부분 다이고로 수정

내 감이 슬슬 서서히 돌아오는 게 느껴지는 것같군
보이나 everyone?? 일상을 진행 처리하듯 한다는 건 이런 것이다......

"저기 앞에 해변에서 달리다가 우연히 만난 애하고 했었어. 진짜 쪼금 차이로 아깝게 졌다니까! 덕분에 한 달동안 내 용돈 전액 삭감돼버렸다고... 엄청 분해애~"

분하긴 했지만 그래도 달리는 건... 꽤 좋았다. 가능하다면 다음에도 또.
다음엔 반드시 이겨서 허~접♥이라고 부르고 말테다. 메이사의 주먹이 불끈 쥐어졌다.

"으음~ 실외가 좋을 것 같아. 실내도 괜찮긴 하지만."

실내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것도 달리기는 맞지만, 실외에서 트랙을 달리는 느낌하고는 다르다. 실외에서 달리는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느낌을 싫어하는 우마무스메가 있을까?

"칭찬 감사합니다. 니시카타 씨도 좋은 이름인 것 같네요"
가볍게 받은 그녀는 적당히 자리를 훑어보더니 캐리어를 끌고 적당한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그.. 시라기씨도 반갑고요."
저런 열혈타입은 조금 무섭다는 생각을 한 피리카. 키의 문제가 아니라 다부진 타입은... 그리고는...

"...혹시 건포도 싫어하시는 분 있습니까?"
뜬금없다면 뜬금없는 물음이지만 캐리어의 윗부분만 살짝 열린 틈새로 노트가 몇 권 빠져나와 책상 위로 올라오네요. 트레이너 공부를 할 때 쓰던 노트들인가 봅니다.

미즈호주....
역시 악력이 갱해야 일상을 멀티뛰는구나

미즈호주의 일상 비결은 악력이었구나

마사바의 악력
.dice 0 100. = 63 ×3

>>42가 이미지 당하지 않은 유일힌 이유였다

강하다
내 소꿉친구 너무 강해!
밸런스를 위해 유리몸으로 태어난것인가(????)

일단 앉아있는 여성의 이름은 니시카타 미즈호, 다이고와 마찬가지로 이 곳에 처음 온 듯한 여성의 이름은 히로카미 피리카.
머릿속으로 이름을 두어 번 되뇌이던 다이고는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될 것 같다는 미즈호의 말에 고갤 돌려 빈 자리들을 한번 보았다.
잠시뿐이긴 했지만 중앙에서 보았던 것과는 다른, 상당히 조용하고 한적한 모습.

그게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알겠습니다, 아무 자리나 괜찮다는 말씀이시죠!"

빈 자리가 많은 만큼 선택지도 많다. 그럼 어느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인 것인가! 학생들이 들어오자마자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 아니면 창 바깥으로 교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 아무래도 후자가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 딱 맞는 자리를 찾아 가방을 내려놓는다.

"저도 반갑습니다, 히로카미 씨!"

두 여성 모두 차분한 느낌인가,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좀 더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같은 생각을 하며 그렇게 인사를 건넨다.

"아! 건포도, 좋은 간식이죠."

약간 번역체 같은 말로 긍정의 의사를 표시해 보곤, 미즈호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러면. 니시카타 씨는 여기에 얼마나 계셨습니까?"

>>44
그렇지! 진심을 내버리면 터져버리는 보디....
하지만 폭룡적인 최후를 맞이할 장식할 수 있어

트레이너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홋카이도T 나고야T 성격 너무 달라서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47 또레나는 안전운전 해 마사바는 월드레코드 세울거야!!
(하지만 부상만 입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38
"간발의 차이로 아깝게 지셨다라..... 그렇군요. "

조용히 메이사의 말을 경청하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이런 말을 덧붙이는 것을 까먹지 않았다.

"괜찮습니다. 정식 레이스가 아니니까요. 지금 졌다 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승부했을 때 이기면 됩니다. "

어떻게 듣던 상관없겠지만, 지금 미즈호가 말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메이사를 다독이는....듯한 말로 들으면 될 듯 싶어보인다.

"실내에서 뛰는게 확실히 건강에 있어 낫긴 하지만, 아무래도 익숙해 지기 위해선 실제 현장에서 직접 뛰는 것이 빠르겠지요. "
"좋습니다. 시간을 확보해 놓겠어요. 오전 중이 좋으신가요, 오후 중이 좋으신가요? "

앗 아니! 지금 확인했네..
>>45 다이고가 다이고에게 이야기하는 게 아닌데 이름을 참..
다음부터 제대로 쓰겠읍니다..

>>39
노트가 몇 권 삐져나오 것은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듯, 미즈호는 가볍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아뇨. 그럭저럭 먹는 편이랍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께서는 건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45
“부디 편한 자리에 앉아주시길. “

다이고의 말에 편히 앉으라는 듯 고개를 까딱이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다이어리 쪽을 내려다 보다가 다이고의 물음에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곤 반응하였습니다.

“1년은….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내려온 편이라서요. ….중앙에서. “

중앙, 이란 단어를 언급하는 데서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는 것이 그녀는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상... 구합니다

좀 느리게 처리해서 미안하다 everyone
갑자기 밀려온 현생 처리하면서 하다보니 잠깐 이 지경 속도 됐다.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습니다 =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다는 뜻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습니다(교토인) = 격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똥이나카-또레이나???

집에 가려면 앞으로 1시간 40분..

대단...
멀티...는 손이 느린 편이라 약간 고민이 필요한 본인입니다...

>>55 여기 전담 트레이너를 음해하는 무스메 오너가 있습니다!!!!!!!!!

>>56 초고속으로 일상 끝내고 스트라토주와 일상각 세울 준비 해야지
아아....보이는가? 이것이 진정한 [ 일상왕 ] 의 자세란 것이다.

"아.. 예..."
열정적인 사람을 싫어하진 않지만 긴장이 떨떠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주면 먹는 편이긴 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를 넘어서 가끔 괴식도 창조해먹는 트레이너인 피리카니까. 그래서 왜 그걸 물어봤냐. 라면.

"건포도를 싫어하지 않다니 그건 다행인 것."
"오미야게 가져왔거든요"
마루x이 버터샌드라던가. 유바리 멜론젤리라던가. 하얀연인이라던가. 농학교밀크쿠키라던가. 그 중에서 건포도가 들어가는 건 버터샌드 여서.. 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캐리어를 확 열면 간식거리가 와르르 쏟아집니다. 아 맞다. 하는 표정이 드러나는군.

"굴러가는 거 안잡으면 1년뒤말라서 발견될텐데"
굴러떨어질 거란 걸 예상했으면서도 그걸 대비하는 걸 깜박했다니.

중앙에서 내려왔다는 말에는 관심이 있지만 미세한 떨림을 눈치챈 듯이 지금 물어보는 건 그런가? 라고 생각하면서 굴러가는 것들을 주워서 품에 안으려 합니다.

홋카이도 출신이면 버터샌드와 멜론젤리와 하얀연인이랑 농학교밀크쿠키정도는 캐리어 가득 들고와줘야 하는 거 아닐까?

"츠나지 교외에 엔가와마치*라꼬 있는데 거서 농장하신다. 농장 딸내미다 아이가~"

하고 브루스 로시난테는 빵끗 웃었다. 그러다 마사바가 트레이너를 언급하자, 브루스는 적잖이 놀랐는지 귀를 쫑긋 세우며 반응한다.

"아 니 벌써 트레이너도 붙었나! 좋겠다~ 낸 아직 조건전도 안 치랐는데. 하모 트레이너가 밥을 적게 주나?"

호기심 가득한 태도로 말을 이어가던 브루스는, 마사바가 내어주는 것을 보고 손사래를 친다.

"아이다, 아이다. 어차피 쫌있으면 점심인데 뭐."

그것이 일종의 칼로리메이트 같은 간식이나 대체식품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마사바의 '되게 맛없다'는 말을 브루스는 '맛이 고만고만하니 밍밍하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웃는 얼굴로 거절하는 것이다.

# 굳이 먹이려면 다이스 체크로 브루스의 입에 직접 집어넣던가, 트레이너가 준 것이라고 말해서 브루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급조한 가상의 지명, 변경 여지 있음

답레를 두고 다시 개미가 되러가는 브루스주입니다
새친구가 많이보이네 안녕~!!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브루스주 지금 트레이너가 네 명이 되었쏘

여어 브루스주 어서오시오

그리고 답레가 늦어져서 미안해 마사바주... 집에 들어와서 씻고 노트북을 펼치려던게 무심코 침대에 누워버렸는데 그대로 블랙아웃됐어잉

좋은오후 악력120kg힘의차이가느껴지십니까주랑 리카주! 이름 예뻐!

"아하, 저도 비슷합니다, 이번에 중앙에서 내려왔거든요."

미즈호가 중앙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미세한 떨림이 있어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나? 싶지만, 어차피 한 번쯤은 해야 할 이야기이기도 하고. 중앙에 대해 더 캐묻는다거나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비슷한 점이 있다- 정도의 말만 덧붙인다.

"아직 이 주변을 많이 살펴보지는 못해서 그런데, 니시카타 씨는 여기가 마음에 드십니까?"

일단 다이고는 이 곳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잠깐 살펴보았을 뿐이지만.

"어이쿠, 그럼 얼른 붙잡아야지."

어느새 옆에서 간식거리를 잔뜩 꺼내놓은 피리카 쪽으로 시선을 돌리던 다이고는, 굴러가는 간식들을 줍는 걸 도우려는 듯 일어서 몸을 숙였다.

"간식 좋아하십니까?"

별 의도는 없는 물음은 덤.

>>67 왜 내 이름이 악력120kg힘의차이가느껴지십니까 주로 개명된것???????????

레스 쓰는 속도가 느려서 인사도 늦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60
오미야게를 가져왔다는 피리카의 말과, 이어지는 간식거리를 쏟아내는 모습에 다소 신기하다는 듯 내려다보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다만 그것들을 보는 시선은 뭔가가….뭔가가 다릅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보는 시선인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피리카가 쏟아놓은 간식거리들을 바라보던 미즈호는, 피리카에게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다소 새로운 다과인 것 같네요. 이것들의 생산지는 어디인가요? “

지금의 질문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피리카와 같은 출신지 사람이 아닙니다.

>>68
“시라기 트레이너님도 이번에 새로 내려오신 거군요. 알겠습니다. “

“중앙에서 요새 왜 이렇게 많이 내려오는 걸까요…. “ 라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는 것에서, 그녀 말고도 이번에 새로 중앙에서 내려온 인물이 또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냐는 다이고의 질문에,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네. 마음에 든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전담을 찾을 수 있었고….무척 평온한 곳이어서요. 중앙에 비하자면. “

다이고와 조금 다른 의미일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미즈호 역시 이곳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네. 가볍게 타르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은 어떠신가요? “

>>69 ( `ڡ´ )

다이고주도 반가워~~

>>72

"아, 종종 본 기억이 있을지도."

츠나지는 좁고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별로 없는 한적한 동네이니 만큼, 토박이들끼리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해도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브루스도 금방 생기지 않을까? 최근 트레이너들이 대거 몰려온다는 소문도 있었고... 밥? 밥은 많이 주는데 내가 욕심이 나서 더 먹는거야!"

내밀어준 환을 거부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더플백 안으로 집어넣었다. 마사바 콩코드가 직접 이것을 주는 사람은 얼마 없는데 희귀한 기회를 놓쳤구나!

//안뇽~~

"그래. 다음엔 꼭 이겨서 허-접♥이라고 부르고 말거니까."

그게 중요한거야?라고 태클 걸 만한 말을 하고 히죽 웃는다. 하지만 메이사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다. 허접이라고 부를 건덕지를 잡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그럼 오후로 할까. 오전은 졸리니까~"

오전 트레이닝이라, 매번 빠듯하게 지각 직전에 교실에 골인하는 메이사에게는 너무 험난한 일정이다. 어째서 매일 지각 직전에 골인하는가, 그것은 메이사가 추입 각질이기 때문이다.

브루스주 어서오시라~

>>74 항의는 담당말딸에게 하십시오 휴먼 까르륵

>>75 이럴줄알았음 그냥받아먹고 으겍퉷퉷하면서 제자리제비넘기할걸

메이사주도 좋은오후야~~~

잠깐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뭉개고있게된

>>76
"꼭 이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답니다. "

상대를 허접이든 뭐라 부르든 아무래도 좋고 중요한 건 이기는 것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미즈호는 메이사가 말을 꺼내기 무섭게 재빨리 검푸른 다이어리를 핸드백에서 꺼내 가볍게 필기를 시작하였다. "오전이 아니라 오후, 로군요.... " 같은 말을 중얼거리며 빠르게 적어내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프로의 모습이었다. 하루 이틀 빠르게 속기해본 솜씨 같아보이진 않았다.

"좋아요. 그럼 그 때를 잡아서 트레이닝 코스를 챙겨놓겠답니다. 조금 강도가 이전보단 높을 수 있는데 괜찮으시겠지요? "

"생산지요? 홋카이도네요"
하긴 히로카미에 홋카이도 오미야게에서 별 반응이 없으니까 타 지역 출신이란 것을 약간 눈치챌 수 있었을지도. 그나마 숨을 돌리는 거라 그렇게 생각할 여유가 생긴 겁니다.

"감사합니다"
굴러가는 걸 줍는 걸 도와주는 다이고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는 전부 주워서 수습한 피리카.

"간식거리는 당연히 좋아하죠"
자신에게도 온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용..으로 쓸만한 테이블 위에 간식거리 오미야게들을 잔뜩 올려놓으려 합니다. 냉장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 종류들이 있어도 어쩔 수 없지만.

"중앙..."
그쪽으로 발령나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그다지 욕심은 없었던 걸까요?

"전담도 찾으셨습니까? 그것도 좋네요!"

미즈호의 혼잣말에서 또 누군가 중앙에서 내려왔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던 다이고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 누군지는 몰라도 만나게 되면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 그건 그 때의 느낌으로 남기자.
그보다는 이 곳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미즈호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 저건 예의상 하는 말 같지는 않았다. 아까 전 중앙에 대해 이야기할 때를 생각해 보면 최소한 중앙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겠지 싶었다.

"별 말씀을."

감사하다는 피리카의 말에 가볍게 대답한 뒤, 간식, 그 중에서도 타르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는 미즈호에게서 질문이 되돌아오자 다이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입을 열었다.

"으음, 손에 닿는 곳에 있으면 집어먹는 편이네요, 그래도 이건 좋네~ 싶은 건 전병일까요."

견과류가 들어간 걸 좀 더 좋아한다고 덧붙인다.

"특히 좀 더 좋아하는 건?"

간식거리는 당연히 좋아한다는 피리카의 말에는 그렇게 좀 더 구체적인 대답을 듣기 위한 질문을 건네 본다.

이럴 때 보면 진짜 프로같다니까. 물론 프로가 맞겠지만. 그런 생각을 삼키며 메이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니까 프로는 맞다. 하지만 자신에게 짜주는 코스는 너무 설렁설렁인 것 같다고 해야할까, 소꿉친구인 마사바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아서-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지방이라서, 내가 중앙이 아닌 지방 우마무스메라서, 이 사람 그냥 적당히 하는 거 아니야?
본인 앞에서는 꺼내지 못할 이야기지만 말이다.

"에~ 완전 여유라구~ 지금까지는 완전 허접 코스였는걸♥"

그러니 강도가 이전보다 높아진다고 말해도, 어차피 설렁설렁 짠 코스나 던져주는 거 아니야? 그런 삐딱한 생각을 품고, 삐딱한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내일부터인가?"

"언제 놀러오니라, 당근밭에서 당근 뽑아가 고대로 씻어가 묵을 수 있다."

아삭아삭하이 별미래이! 하고 브루스는 웃었다. 엔가와마치- 학원이 있는 중심가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우마무스메라고 하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다올 수 있는 곳이다.

"카고 보이 어제오늘 그걸로 시끄럽드라, 친척이 기자라던가 카는 기집아가 있는데, 가가 듣기로는 중앙에서 트레이너가 거진 서넛이 내려왔다 카던데..."

확실히 그 정도 뉴스면 반이 웅성거릴 만하다. 츠나지는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고, 소문이라는 것이 그만큼 무게감있게 돌아다니는 동네니까. 중앙이 뭐가 싫어가 츠나지에까지 오노? 하고 혼잣말로 고개를 갸우뚱하던 브루스는, 바보 머리가 모처럼 어디에 생각이 닿았는가 문득 마사바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라고 보이 그 환약같은 거도 트레이너가 준 기가?"

일상을 찬찬히 보다 보니 정말 신기한... 중앙에서 갑자기 트레이너가 우르르 내려오는 거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중앙에서 눈독들이는 원석이 가득한 츠나지라던가

>>81
“홋카이도라,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 “

피리카가 알려주는 말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공용으로 쓰는 테이블(로 보이는 것) 에 간식거리들을 올려놓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미즈호는 조용히 피리카를 향해 이렇게 질문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께서는, 중앙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요? “

어떤 이유로 질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변하시겠습니까?

>>82
“네. 이곳에는 아직 전담을 구하지 못한 우마무스메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시라기 트레이너님 께서도 이번에 좋은 인연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드리겠답니다. “

구체적으로 어느 전담을 찾았는지는 얘기학지 않고,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다이고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였지요.
그러다가 그녀는 이렇게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전병도 좋지요. 견과류를 많이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

>>83
"지금까지는 편한 코스였다, 는 말씀이시지요.... 좋습니다. "

과연 메이사가 생각하고 있는 코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추측하기 어렵겠지만, 뭘 생각하든 그 이상이리라. 미즈호의 지금 발언으로 메이사가 눈치챌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전까지의 코스는 잊어라.

"예. 바로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거랍니다. 준비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요. 각오는 되셨는지요? "

// 진짜 중앙의 훈련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미즈호

메이사는 이 일상 다음 훈련부터 진짜 중앙 훈련이 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중앙이라! 완전 신참이라면 아무래도 동경하게 되지 않겠나요?"
자기는 뭐 다른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다를 건 없습니다. 중앙 하면 막연하게 가고싶다. 같은 마음도 있을 거고, 중앙에서 화려한 데뷔! 같은 거나 운명의 우마무스메와의 트레이닝 같은 것도 생각한 적 있을 테니까..

"특별히 생각한다.. 같은 건 그다지요?"
동경한다거나 하는 건 대부분 하는 생각일 테니까..

"간식 종류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거..."
역시 쿠키..? 라고 답한 피리카입니다만. 초코쿠키가 꾸더억한 쿠키보다는 버터쿠키 같은 종류를 조금 더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다음에 메이사랑 같이 가볼까~ 혹시 아는 사이야? 메이사 프로키온 이라고 하는 우마무스메인데 하야나미점 딸이야. 나랑은 소꿈친구."

당근을 잔뜩 뽑아서 트레이너에게 준다면 신선한 수제당근쥬스의 퀄리티가 그야말로 수직상승..!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 수 밖에 없지, 라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이미 엔가와마치에서 당근이나 식재료를 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 내려오지? 중앙에 큰 일이라도 있었나? 설마 우연으로 중앙출신 트레이너 서너명이 츠나센으로 올 생각을 할리가 없잖아? 엄청 시골이고 여기 1등이래봐야 G-III 나갈 체급도 아니고. 경마협회에 무슨일 생겨서 단체 물갈이? 아니면 우리에게는 비밀로 한 지령??"

바보-2, 상상을 구체화시키다.

"그건 내가 큰 마음 먹고 산 불로불사의 비약이야. 첫 기회를 마다했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볼 것."

브루스의 선관적음이 통탄스러운 지금이순간

브루스쨩 지금이 기회입니다. 어서 이 일상을 끝내고 트레이너를 구하셈

"흐흥~ 얼마든지 오라고!"

각오는 얼마든지 되어있다고! 가슴을 쫙 펴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메이사. 하지만 메이사는 아직 몰랐다. 중앙의 수준을... 중앙의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를.... 내일부터는 싫어도 알게 되겠지만.

"좋아, 그럼 다시마 푸딩은 영구 봉인하는걸로. 그으리고오—"

잠시 말을 늘이면서 주방 쪽으로 갔다가 돌아온 메이사의 손에는 믹스카츠 한 접시가 또 들려있었다. 그렇다. 미즈호가 하야나미 단골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곱배기 서비스(말딸 기준)이 찾아온 것이다.

"평소의 서비스! 많이 먹고 가, 또레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전담이라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다이고도 알고 있었다. 전담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은 짧은 경력이지만 그 안에서 충분히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도 허술하게, 허투루 마주할 생각은 없었다, 전담이 없다면 마주치는 한 명 한 명을 전담해야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하면 되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이 허술하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예! 볶아서 그래도 먹어도 좋고, 다른 데 곁들여 먹어도 좋고, 고소한 맛은 아무래도 중독적이니 말입니다."

그만큼 무게 대비 열량도 높아 과식하면 영 좋지는 않지만.
미즈호의 물음에 고갤 끄덕이며 견과류의 장점을 잠시 늘어놓는다.

"쿠키라, 그것도 좋지요."

사실 어느 정도 맛있게 먹을 수만 없으면 상관이 없었던지라, 다이고는 피리카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미 첫일상이 돌아간관계로 브루스의 또레나는 조건전 탈출하고 구해야합니다 흑흑이..

얼리버드기상...?

나니와주 어서와~

>>96 말을 잇지 못하는....

\>>90
“그렇지요. 아무래도….중앙은 뭔가 특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

피리카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곧바로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특별히 그에 대한 감흥은 없는지, 피리카의 이야기를 듣고도 특별히 표정 변화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떤 이유로 질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95
“부디 이곳이,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이고의 말에, 좋은 대답이라는 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

“어라, 슬슬 시간이 되었군요. 자리에서 일어나 봐야겠어요. “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 미즈호는 무언가 때가 되었다는 듯, 황급히 다이어리와 핸드백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며 말을 꺼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곧 전담 분들의 오후 훈련이 있어서요. 시간이 촉박한지라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분이나 기다리고 계시는지라.... “

잠시만요, 전담분”들”이요? 잘못 들은 게 아니겠지요?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내뱉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황급히 트레이너실의 바깥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정말로…..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 지금 몸을 이쪽으로 돌렸군요. 아무튼 빨리 가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근 주스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큰일이군요. 빨리 들렀다가 가야 겠어요. “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부디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 말을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재빨리 자리를 나서려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3인 일상은 끝! 이후부턴 2인 일상이다!!!

괜찮아 또레나
또레나는 당근만 주면 손으로 쥬스 뽑아쥬잖아

맞아 즉석에서 120 악력으로 뽑아주잖아

나니와주 안녕~

>>96 저 일을 대과거로 하고 선관 구한다던지?

습하다
다들 태풍조심..

>>100>>101

전담 무스메들의 날조와 음해에 정신이 혼미한 트레이너이다
나니와주 어서오시오!!!!!

>>103 이쪽은 바람 엄청 불기 시작했어... 두 렵 다

수고하셨습니다(?)

샤워하고와야겠네

급하게 일하러 가는 선배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이번 일상은 끝! 이란 느낌이군요.
다들 어서오세요~ 아래쪽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태풍 각별히 조심하시고...!

3인 일상 수고하셨슴다~

>>94
오, 이 많은 양의 믹스카츠. 한눈에 봐도 우마무스메 기준의 양임이 느껴지는 양이다. 곱배기 서비스를 준다 해도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하겠지만.....예의상 최대한 먹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미즈호는 지금 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전담 우마무스메가 직접 주는 음식,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먹어줘야 한다. 어차피 남길 예정이라고 해도 말이다.

"감사해요, 메이사 양. 답례로 내일 훈련 때 당근주스는 설탕을 듬뿍 해서 준비해 드릴게요. "

보통 이렇게 수상할 정도로 호의를 베푸는 일 뒤에는 무언가 있는 법이지만, 과연 그것을 메이사가 알지는 모르겠다.....뭐가 됐던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시 젓가락을 들고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반찬을 음미하기 시작하였다.

"항상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ー "

// 이 다음레스를 막레로 하면 될 듯! 수고하였읍니다 메이사주.

newbie-트레이너 여러분, 님들 친해지라고 판을 깔아준 것인데 여기서 멈추면 어떡합니가???

"아 하야나미점에 가 이름이 메이사구마. 얼굴은 본적 있다!"

제 4의 벽 뒤에서 '선관'이라 부를 정도로까지 관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좁은 촌동네다 보니 오며가며 얼굴 정도는 본 적 있는 모양이다*.

"조오치. 마음껏 온니라, 놀러오는 사람 많을수록 좋제."

물론 그 댓가로 농장일을 거들어야 한다는 중대한 문제가 있지만, 농장 일을 도와준 후에 할머니가 직접 씻어주는 당근의 맛에 고생을 다 잊어먹는 바보인 브루스는 그만 그 점만을 쏙 빼놓고 마사바에게 천연덕스레 초대를 건넨 것이다...!

"그르게? 우연은 아이라는 거는 알겠는데 왜 카는지는 모르겠네... 니네 트레이너는 뭐 아는 거 없나?"

사실 거의 우연이긴 하지만. 그러다 마사바의 말에, 브루스의 눈이 땡그래진다.

"아, 글나?! 도시락 좀 나눠줬다고 그 귀한 걸...!"

바보 2호의 구체화는 바보 1호에게 아주 성공적으로 적용된 모양이다. 다만 방향성이 좀 잘못됐다. 보라, 저 땡그래진 눈에는 호기심이나 탐욕이 아니라 감격이 들어차있지 않은가... 의도치 않게 호감도가 오른 듯하다?

*메이사주가 수정을 원할 경우 이 부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3인 일상에서 한 명만 빠졌지 아직 일상은 계쏙 이다 이말임
아무튼간에 두분 모두 수고 많으셨읍니다. 내 진행문구 좀 어색하지 않았음?

>>102 아아... 이미 스토리 트레잇이 슬로스타터다

>>111 선배의 배려라는 것은 종종 그리되기 마련입지요..

>>114 선배(25세, 지금 가개장 시점 기준)의 깊은 뜻을 모르고 떼이잉.....!!

(일상 구해요 팻말을 살짝 둔다)

>>111 그치만... 이미 샤워하러 가버리셨는걸요!
뭐어 저도 간만이라 일상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가 아직 효율적이지 않은 관계로...!

>>113 괜찮았습니다, 매끄럽게 잘 됐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조금 쉬다가 나중에 다시 와서 일상을 찾아보든가 하겠습니다...

>>116 큿 월루중만 아니었던들...!

"진짜? 얏호~"

당근주스에 설탕 추가라니! 상상만 해도 입에 단맛이 감돈다. 그나저나 서비스의 답례라니, 그동안 매번 서비스를 줬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다. 메이사가 그걸 알아차릴 정도의 눈치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건방진 우마무스메는 거기까진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저 순수하게 특별한 당근주스를 기대하고 있을 뿐이었다.

"네네~ 맛있게 드세요~"

메이사가 그렇게 말을 끝내니가 무섭게 새로이 손님이 찾아온다. 점심 러쉬가 시작된 것이었다. 바쁘게 손님을 맞이하고, 주방에 주문을 전달하고—

이렇게 하야나미의 점심이, 하루가 또 지나간다.
내일 맞이할 중앙 레벨의 훈련이 얼마나 가혹할지 모르고, 메이사는 바쁘게 돌아다닌다.

/막?레
미즈호주 수고했어~ 중앙 레벨의 트레이닝... 지쳐서 헉헉거리는 메이사한테 미즈호가 "중앙을 우습게 보지 마" 하는 거 상상해버렸다(????)

(대충 중앙을 우습게 보지 마 짤)

>>112는 매우 만족스러우니 수정할 필요 읍습니다 :3
다음에 마사바랑 손잡고 농장 놀러가면 되는 것인가?(?)

>>116 저용

(드디어 팀 도쿄 결성인가)(당근팝콘)

(당근팝콘2)

코우와인가요- 어떤 느낌의 첫 만남이 좋을지-

역시 말딸은 달려야 제맛(?)
늦은 밤이나 새벽에 혼자 코스 달리는 언그레이를 본다던가 하는게 생각났는데
별로다 싶으면 다른상황도 ㄱㅊ고

"트레이너도 데려가야겠다!"

120kg의 악력을 가진 미즈호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초대장을 냉큼 받고는 밝게 웃었다. 이쪽도 별 진지한 생각은 안 한다. 당근주스, 당근 고로케, 당근 맛있다 정도가 지금 머릿속 생각의 대부분.

"글쎄? 나도 궁금하니까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듣고 나서 알려줄 수 있으면 알려줄게."

그리고는 저 멀리, 학교의 커다란 아날로그 시계를 올려다 본다. 슬슬 1교시가 시작하고야 말 시간이다.

"그럼 나중에 또 보자 브루스 로시난테! 불로불사의 비약은 기회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지도 모른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고는 우다다 달려가는 것은 영락없는 우마무스메의 모습이다!

//막레야! 하나 더 이어줘도 좋고~ 한 대 얻어맞을 수 있어서 즐거웠음

왜 이젠 일상에서까지 120kg의 악력이 공식이 되어버리는desu???????

하나 더 잇고 싶으나 슬슬 저녁전 스퍼트이기에 이것을 답레로 받겠다... 초면의 우마무스메에게 헤딩을 할수있어서 나도 즐거웠어!

헤에... 늦은 밤에 코스라기 보다는 해변가겠지만서도 말이지-

랄까 뭔가 나니와가 악 해변가달리는거너무좋아가 되어버리는 거 같지ㅁ

>>128 공식은 공식으로 받아치면 되니 일상에서 교또또레나의 입으로 부정합시다

>>131 그랬다가 진짜 이 짤이 공식이 되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트막한 구릉지나 탁 트인 해안선과 같은 그윽한 풍경은 츠나지 사람이라면 인간 말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며 이것은 고사기에도 나와있다

공식이 되면 더욱 정성을 들여 그려오겠습니다(????)

수상하게 바다를 좋아하는 말딸
그럼 장소만 해변가로 바꿔서 돌려도 될까나
선레는??

>>134 두 렵 다 !!!!!!!!!

>>131 이쯤오면 미즈호주도 일상에서 저걸 진짜 공식으로 해보고 싶은것이 아닌게,,?

>>137 그건 모르겠고 둘이 티격태격하는 걸 [ 쓰다듬기 ] 로 중재할 생각은 있음

>>138
그날 나니와와 메이사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선레는 나니와가 적어볼게-

랄까 나니와보다 드디어 더 악력이 약한 사람이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140 ㅇㅋ 편한대로 써줘

>>139 어 째 서

신입 트레이너들 돌아오면 둘이 트레이닝 스타일 어떠냐고 물어봐야지

나고야 : 파워레인저식 트레이닝
홋카이도 : 기술도핑

"훅... 훅... 훅... 훅..."

살짝 짠내가 나는 공기, 머릿결 사이로, 몸을 감싸오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적당히 폭신폭신하면서도 너무 빠지지는 않는 발.

이 최강의 조합에도 의외의 약점이 있는 것이...

"...아, 벌써 이마이 시간이..."

그렇다. 너무 뛰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다. 어무이한테 조금 늦는다는 문자는 보냈지만... 이거, 동생들한테 시달리겠구나, 어무이.

"... 한 세바꾸만 더 뛰고 슬슬 마무리 운동 해보까..."

사실 밤새도록도 달릴수 있을 만큼 기분좋지만, 아직 체력은 쌩쌩하고, 무리만 안 하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상태는 괜찮지만.

"... 우얄수 있나. 아그들 땜에 어무이 힘들턴디..."

중얼거리면서, 다시 뛸 준비를 하는 그녀.

>>144 이 선동과 날조를 부정하러 올 다이고주 피리카주 구함

와
코우랑 미즈호가 누가 더 쬐깐둥이 잘 길러내는지로 기싸움하는거 보고싶다

>>147 이거로 도쿄 vs 교토를?

꼬맹이 아이라 카이...!(맞다)

하지만 메이사가 약 1cm 더 크죠? 이겼죠?(???)

메이사주 그러고보니 이번에 온 무라사키도 140대인desu

근데 무라사키는 142네
아

기술도핑이 뭔지 모르겠지만 홋카이도 전지훈련이나 초보 트레이너의 열정은 체험시켜줄수있지 않을까(?)


피리카: 예에? 제가요?(당근케이크를 세 판 가득 만들며)

캡틴 왔다

태풍 지나가자마자 바로 날씨 불타는 거 봐...

>>155 우리는 아직도 비 오고 있는데

>>153
수제 편자로 도핑시켜주기....

여기는 이제ㅜ시작...
조기퇴근하는데 나오자마자 샤워해버렸네

캡틴 오셧다..

근데 레이싱 트레잇은 3개 아니었나
무라사키쟝 레이싱 트레잇이 순풍 하나밖에 없어요

여어. 다들 무사하신가. 반갑구만.

>>160 저거 수정해서 돌아오지 않을까? 딱 봐도 미완성 시트던데

그러고 보니 북-트레이너(북해도트레이너의준말)
어떤 우마무스메를 노리고 있습니까?

>>162 앗 그렇군(쥐구멍)

>>160 선택하지 않아도 말리지는 않는 캡틴

물론 본개장 전까지는 언제든지 수정 가능하니 업로드하면 바로 마스크해 줄 예정

사실 팀 관계를 다 파악하진 못했으므로 아이고 의미없다(?)

>>165 위키페이지

죠

>>166 팀이라고 해봐야
고릴라무스메의 철권통치와 그것을 벗어난 럭키우미무스메들
정도의 관계

그러고보니 캡틴 지금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 비율이 엇비슷한데
이쯤에서 잠시 트레이너 시트 막아놓고 우마무스메만 받는게 어떨까?

지금 이대로 가다간 팀은 커녕 담당도 못 구할 트레이너가 생길 것 같아

사유 : 교토 도쿄 둘만 있었을때는 어떻게든 나누는 걸로 커버 가능했는데 지금은 트레이너가 4명임

>>167 크흠... 저에게 시간과 예산을......

이상적인 우:트 비율은 1대 1이긴 한데
애초에 담당을 구하는 게 강제되는 사항이 아니고, 한 팀에 트레이너가 둘 이상 있을 수도 있는 거라서, 이번 주말까지만 두고 보려고 함
균형이 좀 심하게 어긋난다 싶으면 바로 조치할 계획임

큿소...!(?)

이렇게 늦은 밤에 외출하게 된 건
그저 단순히, 이곳의 환경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항상 같은 곳에서만 트레이닝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주변의 지리를 활용하는 지혜 역시 필요하다
아직 담당 우마무스메는 없지만서도, 훗날의 준비인 것.

습도, 넓이와 거리, 지형지물, 흙과 모래의 굳기
그런 걸 체크하던 코우는 바닷가를 거닐다 문득 멈춰선다
이 소리는, 부드러운 모래밭을 편자가 박차고 달려나가는 마찰음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한 우마무스메가 바닷가를 쉼없이 내달리고 있었다.
밤이 깊어 사방은 어두컴컴한데
밝은 달빛 하나에만 의지해 달리는 모습
이토록 우마무스메들의 달리기는 몹시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코우는 마치 무대를 감상하듯, 먼 발치에서 그녀의 레이스를 지켜본다
그리고 그녀가 다시 뜀박질을 준비하듯 멈춰서자, 거리낌 없이 다가간다.

짝, 짝, 짝
느릿한 박수 몇 번, 이어지는 나긋한 음성

"멋진 레이스였어."

뭐, 그녀들의 달리기가 멋지지 않을리 없겠지만은

사실 이건 임시스레때 예약하고 갔던 wls무스메가 오면 해결될 문제이긴 한데
확실히 이번 주말까지 어떻게 두고 봐야겠다

캡틴캡틴 그럼 내가 위키 만들어두돼?

>>175 헉 그래 준다면 나야 고맙긴 하지
나도 지금 위키 작업 중

돈 스돕
노 돈 스돕 틸 위닝

@다이고주
오시면 절 꼭 찾기 바람.
저희 오늘 2차 일상 갑시다

사유 : 님 팀 교토에 스카웃할거임ㅅㄱ

와
교토팀 엄마 아빠 둘 다 있네

이 트레이너과다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람이 많은 교토팀이 간사이팀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한다

그런데 만약 이렇게 되면 프리렌서 트레잇 어떻게 작용하는거야?

@캡틴 소환

일단 위키 페이지를 만들어 두고 싶었는데
밥부터 먹고...

To 캡틴
다이고를 스카웃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다이고의 프리랜서 트레잇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답변좀

위키페이지가 열렸다!

박수소리가 들리자, 자연스레 돌아가는 시선. 그리고 저절로 나오는 츳코미.

"...그런 등장방법은 뭐꼬. 뭔 흑막인교, 댁이."

뒷목을 긁적이며 이야기를 한다.

"레이스도 아인디, 기양 혼자서 달리고 있을 뿐이여. 체력 기를라꼬. 랄까, 누구?"

그리고 갸웃.

리얼이 갑자기 불어와서 늦은 주제에 허접한 양의 답레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유 드디어 집이고만..
정주행해야지

@메이사주
우리 실전 선생님(다이고) 두는거 어떻게 생각함?

교토 팀 다이고 스카웃 할 생각이에요

무조건 팀이 [ 전담 ] 일 필요가 없다면 프리랜서 선생님 초빙해도 되지

또레나가 또레나를 스카웃한다고...?
다이고쟝 이제 말딸들이랑 같이 트랙 달리는거임?(?)

농담이고 저는 좋습니다 :3 와 시끌벅적 팀이다 팀

당연히 총괄 트레이너(메인 트레이너) 는 미즈호고
서브 트레이너(실전 담당) 로 다이고 스카우트 할 생각
전담이 아닌 걸로 해서 프리랜서 트레잇에 문제 가지 않게 해보려고

>>193

또레나가 둘이라 좋으시겠어요 🤗

>>195 미치겠네 진짜

>>188 ㄱㅊㄱㅊ 나도 텀 좀 있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츳코미!
코우는 그저 어깨를 으쓱해보일 뿐이다.

"기왕이면 흑막이 아니고 백막이라고 해줄래."

트레이너는 흑막보다는 백막 아닐까.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그럼 혼자만의 레이스라고 하자. 며칠 전에 막 츠나지로 내려온 트레이너다."
"우마무스메 양도 츠나센 학생?"

여전히 무미건조한 표정이지만
미묘하게 눈이 빛나는 것 같아보이는 건, 착각일까

집이지만 오늘은 일퀘의 날인걸

>>199 수상할 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스트라토주
임시 팀원에게도 질문갑니다 실전 선생님 둬도 ㄱㅊ습니까?

>>195

>>201 이악물고 웃음참으면서 짤줍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집이고 씻고 왓고 간식도 있고 짤도 그렸으니
일상 구합니다

>>204 나

소꿉친구즈끼리 일상 ㄱ
저는 다이고주 오자마자 바로 2차일상 가야겠음

좋아 소꿉친구 일상이닷
선레는 누가할까?

"뭐 아이젠 소스케가 아이라 우라하라 키스케라 카고 싶은기가. 보이는 것 만으로는 둘다 흑막처럼 숨기드마."

"여튼간에... 트레이너인교... 내 츠나센 다니기는 허는디. 전년 겨울 즘에 전학 왔었으야."

꼬리가 살짜금 경계하는 듯 올라가 있고, 당신을 조금 경계하는 듯 하다. 역시 트레이너라는 말로 바로 에헤헤 거리는 그런건 만화에서만 나오지 않을까. 아마. 잘 몰라.

"언그레이 데이즈. 나니와서 온 우마무스메여. 잘 부탁혀? 랄까... 있제, 테이핑 갖고 있으므는 쪼매 줄수 있겄나. 그놈의 붕대가 와 그래 비싼기고..."

귀가 살짝 아래로 쳐지면서 쓴웃음을 짓는다.

>>207 부탁!!!

>>208 수상할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치비코

오케~ 잠시만 기다려주어

>>210 아니 애니메이션 정도는 아그들 보니까 쪼매 보는 수준이제... 그래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으야. 아그들 놀아줄라 카므는 되게 마이 알아야 혀...

악력적으로도 미즈호 103 다이고 95
둘은 완벽한 트레이너팀이 될수 있다

이건 @캡틴 소환 해서 물어봐도 ㅇㅈ할 부분인것

근데 진심 나니와쟝보다 파워 약한게 한명 뿐인거 진심...?

딱 홋카이도레나 한명 뿐이야(뽑은 것은 9, 우마무스메 X3을 해도 27)

경쾌한 종소리가 들린다. 하루의 수업이 모두 끝나 학생들이 저마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다.
다소 지루하던 수업이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난 메이사는 늘 그랬듯이, 자연스럽게 어딘가로 향했다. 교실 안, 자신의 소꿉친구가 있을 책상에 도착해, 두 손을 책상에 얹고 기대듯이 앉아 가벼운 목소리로 말을 건다.

“마—사바. 오늘 시간 있어? 아니면 곧바로 트레이닝?”

답레 조금 느릴 예정!

>>216 허-접♥

하잇~ 캡틴입니다.

1. 역시 모짜렐라 인더버거는 맛있네...
2. 이건 캡틴의 판정도 판정이지만 전적으로 러너들의 설명에 달린 건데, '레이스 팀에 객원으로 자문을 맡고 있지만 명시적으로 소속해 있는 게 아니니 프리랜서다' 식으로 설정하면 시스템적으로는 충분히 회피가 가능하다고 봄
물론 이렇게 설명할 경우에는 팀 소속 우마무스메들이 해당 객원 트레이너와 일상을 진행할 때 독점력이 발동하지 않겠지

.dice 0 120. = 100
*25도 지금도 공식은 아니라는 점 유의바람
＼＼\٩(๑`^´๑)۶//／／

홋카이도레나의 명예..! 지켜야한다!

저녁준비! 갱신!

큿소, 어째서야, 어째서 다들 강해지는거야(?)

>>218 괜찮괜찮~

뭐야 점점 강해지잖아
나도 허접의 오명을 벗어보겠어!!!

.dice 1 120. = 27 x 3

그냥 허접이었다

하 나 피리카는 매 순간마다 강해지고 있다고!

아무튼 홋카이도레나 어서와~

>>220 "좋다"
다이고 스카우트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이제 다이고주만 오면 된다

전담 트레이너는 계속 미즈호가 하고 자문을 다이고가 맡으면 문제 없다

여어 민나 히사시부리.
모두 반갑구만

ㅎㅇㅎㅇ
모짜렐라 버거 못참지

.dice 0 120. = 46

>>232 이 미즈호는 멸치푸딩을 먹은 미즈호입니다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

미즈호 트레이너를 놀리기 위해 메이사가 만든 특제 푸딩.
먹으면 컨디션이 [최악]으로 고정된다.

멸치 푸딩을 먹으면 미즈호는 약해진다

.dice 0 120. = 85X3

한번 더 가보자(추함)

오옷, 오오옷(하지만 아직 병약 상태라 27짜리입니다)

한국인은 삼세판
츠나센 허접쟝도 삼세판이다(?)
.dice 0 120. = 104 x 3

결국 푸딩버프로 또레나보다 강해진 메이사

... 교토상을... 넘어섰어...!?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을 먹으면 당신도 강해질 수 있다!

[주의사항] 사람에 따라 먹으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을 먹고 약해진다니 허—접♥ 한심해♥

칼슘듬뿍 커스터드 푸딩의 힘!

>>243 어림도 없지 [ 중앙식 트레이닝 ]

엘리트 스포츠는 두뇌 싸움의 요소를 포함한다. 츠나센의 경주 우마무스메에게 자주 해주는 말이자,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때려치우지 말라는 말이고, 혹시나 경주우마무스메의 꿈을 못 다 이룬 대부분의 이들에게 경주 외의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안전장치. 마사바 콩코드는 그런 이유로 자습은 하지 않아도 수업은 듣는 우마무스메이다. 종소리가 들리자 무섭게 들려오는 메이사 프로키온의 목소리.

"오늘은 쉬는 날, 그보다 메이사도 내 일정 알잖아."

같은 팀의 일정은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지 않는 이상 대충이나마 알게 되는 것. 하지만 물어봐 주는게 싫다는건 아니고.

" 합 "

마사바가 메이사의 손목을 물었다!!

.dice 0 100. = 7 - 데미지

허-접
상어이빨이면서 깨물어부수기도 못 쓰는 허-접

오레, 산죠.
갱신합니다
다들 저녁은 드셨나요

>>248 님저랑일상해요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
"일상왕 모드 on"

님을 스카웃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음
저와 2차 일상 ㄱ

>>249 이것은마치인간은벗어날수없는재해와같다
네에 좋습니다.

저지금 진짜로 모든 준비를 마쳤음
이게 무슨소리냐??? 일상왕 모드 on 하고 풀장비 갖췄단 소리임

>>252 트레이너실로 오십쇼 (대충 선레 달라는 뜻)

그게 뭔데 쉽덕아(?)
아무튼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는 듯, 코우는 그저 가만히 서서 고개를 끄덕인다.
굳이 츠나지로 온 이유가 궁금하지만, 무리하게 캐물을 필요는 없겠지

"나니와면 멀리서도 왔네. 아무튼 만나서 반갑다."
"테이핑? 미안, 안 갖고 나왔네."

트레이닝 중엔 우마무스메들이 부상이나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으니까 항상 구비하지만.
이번엔 굳이 챙겨나오진 않았다...

"어디 다리라도 아파?"

라고는 묻지만 딱히 걱정하는 어투는 아니고,
그냥 지나가듯 묻는 말 같다

마사바의 물기 공격!
효과는 별로인 것 같다…

제 소꿉친구가 손목을 다짜고짜 무는 것에도 메이사는 아무런 동요도 하지 않았다. 소꿉친구가 으레 하는 짓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놀라울 정도로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친구가 한 일에 완전히 무반응으로 대응하긴 좀 그렇다. 메이사가 선택한 반응은 예의 그 열받는 웃음을 지으면서 놀리는 것이었다.

“허—접♥ 잇몸으로 무는 것보다도 못해♥ 당근도 못 씹을 허접이빨♥”

히죽히죽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던 메이사가 다시 본론을 꺼내었다. 같은 팀의 일정은 아는 게 뻔하면서도 일부러 물어본 이유. 그것은—

“아무튼 쉬는 날이니까~ 우리집 신메뉴 먹어보러 가지 않을래?”

신메뉴 시식회였다
가시겠습니까? 가지않으시겠습니까?

https://www.neka.cc/composer/11397
원래는 이 네카를 쓰려 했으나 네카가 오류가 뜨는 바람에...

눈색이나 머리카락 색깔 등등을 공식으로 나온 걸로 고쳐서 다시 만들어본 피리카.

>>254 으음 대충 얼마 지난 뒤라고 보면 되겠죠. 곧 가져오겠습니다

고우시다...
이렇게 고운 또레나의 악력이 100... 하긴 교또 또레나도 곱지만 120이지...(끝나지 않는 음해의 현장)

>>258 제 속도가 너무 5G급 속도 되도 놀라시면 안됩니다
저 진짜 진심모드로 일상할거임

콘솔 테스트 ㄱ

진짜로 모든 준비를 마침

왜 악력 다이스가 .dice 0 120. = 15 인지 이제 아셨습니까 Trainers?????

학원 내를 돌아다녀볼까 생각했지만 그보다는 이 곳에서 트레이너로서 어떻게 일을 해 나가면 좋을지를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 싶어, 다이고는 다시 트레이너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 트레이너실에 참고할 만한 서적도 꽤 있었던 것 같고. 혹시 비품이라든가 빠져 있는 게 있다면 채워놓을 생각이었다.
그래, 그게 좋겠다. 아무래도 일을 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직장에 왔구나 하는 거지.

"흐아암."

갑작스레 나오는 하품에 입을 쩍 벌리고 입을 쩝, 하고 다시던 다이고는 트레이너실의 문을 열어젖히며 일단 인사부터 입 밖으로 내 본다. 누가 있든 없든간에.

"안녕하십니까~."

에~ 완전 허접♥

>>260 너무 두렵다
3G 수준이니 봐주십쇼

"이허후하......"

이로 소꿉친구의 손목을 물고 늘어진 상태로 자신의 치악력에 허접함을 선보이는 메이사를 향하여 허탈한 마음을 내보인다. 상어이빨인데도 아프지 않다니! 물론 언제나 힘 조절을 해서 아프기 보다는 신경쓰이는 정도의 힘으로 잘근잘근거릴 뿐이지만.

"프아- 신메뉴? 뭔데?"

물었던 손목을 놔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더플백을 뒤로 멘다. 어차피 지금 안 가 봐야 집 가면 하야나미에서 마사바네 집으로 전화가 올 것이고, 그러면 마사바마마가 하야나미로 마사바를 내쫓을 것이고, 이리 하나 저리 하나 하야나미로 가는 선택지이다. 가기 싫은건 절대 아니지만!

"뛰어 갈거야?"

>>264
학원 내 트레이너실, 오늘도 분주하게 다이어리에 무언가를 적어나가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무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다. 지금까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 이론 ] 만으로 모든 실전을 핵결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 실전은 어떠할까?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벌컥, 뒤에서 무언가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미즈호는 그 쪽을 돌아보았다. 지금까지 고민해왔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이 그곳에 있었다.

　"……어서오세요. 시라기 트레이너님. "

가볍게 웃는 얼굴로 다이고에게 꾸벅 고개를 숙이고는 기모노를 탁 정돈한 채로 자리에서 일어나, 다이어리를 들고 천천히 그에게로 다가가려 시도하였다.

　"마침 트레이너님께 드릴 말씀이 있었답니다. 잠시 대화 가능하신가요? "

>>266 어림도 없지 "3분 24초"

아아.....이것이 진심모드 미즈호주라는 것이다......

"기양 트레이너라 부르므는 츠나센 트레이너 전부가 되돌아보이, 트레이너 앞에 붙일거는 없나?"

긁적이면서 물어보다가, 이내 또 츳코미를 건다.

"아이, 안 가꼬 온 기가, 당당하구마 어이. 뭐, 그라므는 우짤수 읍지마는... 있는기 훨 편혀서 글체."

"다리... 기양 무리하므는 지끈지끈거리는 정도 있잖여. 보통 아이가."

어깨를 으쓱하면서 다시금 이야기를 한다. 뭐어, 5살때부터 무리해서 스퍼트를 하면 통증을 호소하는 다리였으니까...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고 말이지. 그렇지만... 응, 역시 마음껏 스퍼트를 못 거는 것은 조금 불만이 없지는 않다.

트레이너실의 문을 열면, 처음 트레이너실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얼굴이 또 그 자리에 있었다.
니시카타 미즈호라는 이름의 트레이너, 조금 이야기는 나눠봤지만 그 이상은 모른다. 중앙에서 왔고, 1년 가량 이 곳에 있었고, 팀 단위를 이끌고 있는 선배 트레이너라는 정도.
다이고의 인사가 미즈호에게 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되는 상황에, 미즈호 쪽에서 다이고에게 웃는 낯으로 인사를 건네왔다.

"으음? 네, 시간이라면 괜찮습니다."

인사 정도는 살갑게 할 수 있겠으나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에게 다가오는 미즈호를 보자니 뭔가 꿍꿍이가 있는 건가 싶기도. 다이어리를 들고 있는 걸 보면 이번에도 어딘가 가는 건가 싶어 문 옆으로 비켜서던 다이고는,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잠시 대화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 그런 건가 싶어 고갤 끄덕였다.

“마파 당근 정식이랑 팔각이 들어간 매콤바닐라 아이스. 아빠가 매운맛에 푹 빠져서 말이지~ 팔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렸던 손목이 풀려나자 가볍게 한 번 돌리고, 더플백을 맨 마사바를 보며 메이사도 가방을 다시 고쳐 맸다. 그리고 뛰어 갈거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당연하지, 어때. 이번에도 경주할래?”

소꿉친구지만 달리는 방법도, 서로에게 맞는 거리도 각각 다르다. 그럼에도 어렸을 때부터 자주 경주했던 것 같다. 아무튼 달리면 즐거웠으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도 그렇게 할지 물어보며 메이사는 교실을 나섰다.

>>272
　"감사합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 이곳에 오신지 꽤 되신 듯 싶어, 슬슬 몇가지 부분을 여쭤보고자 했어요. "

기다렸다는 듯이 미즈호는 이전에 쿠키를 쏟았던 둥근 테이블을 톡톡 두들기고는, "앉으시겠어요? " 라 덧붙이며 의자를 가져오려 하였다. 작은 몸에 용케도 거뜬히 들어 의자 두개를 내려놓고는, 미즈호는 먼저 자리에 앉으라는 듯 양보하듯 손짓하고는 테이블에 다이어리를 펼치려 하였다.
다이어리의 펼쳐진 페이지엔 큰 글자로 다음과 같이 정갈하게 적혀 있었다.

　　　[ 이론과 실제의 차이 ]

　"제가 이곳에 온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전담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답니다. 한계를 느끼는 것도 있었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것도 있었지요. 그 경험을 시라기 트레이너님께서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어떠셨나요? 짧은 시간이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 우리 학생들을 보고 느끼신 것이 있으신가요, 시라기 트레이너님께서는? "

"또 괴식이야!!!"

질렸다는 듯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마사바의 귀가 뒤로 납작하게 눕혀져 있다. 어디 SNS 같은 곳에 명물로 소개가 된다면 모를까, 이런 곳에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신메뉴 나왔다고 알려주면 의리로 한 번 씩 사먹고는 아무도 안 사먹어서 쥐도새도 모르게 메뉴판에서 내려가있는 것이 하야나미의 일상 다반사...

"그렇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오늘은 조~금 컨디션 난조라 무리."

킥킥 웃으며 앞서가는 메이사의 어깨에 팔을 얹고, 머리 위에는 턱을 괸 체로 따라간다. 걷는 모습이 뒤뚱뒤뚱 우스꽝스럽지만 뭐 어때.

"아하, 설문 같은 거군요?"

아마 아니지 않을까 싶지만, 다이고는 그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였다. 뭐, 분위기 자체도 무겁다기보다는 평이했고, 그렇게 받아들여도 괜찮지 않을까.
아무튼, 미즈호가 둥근 테이블을 두드리며 의자를 두 개 가져오곤 손짓하자 "감사합니다!" 라며 자리에 앉았다.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이것저것 예상을 해보던 차에, 테이블에 펼쳐지는 다이어리에 시선이 자연스레 움직였다. 큼지막하고 정갈하게 적힌 「이론과 실제의 차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아아, 물론 저도 느낀 바가 있긴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정리해 본 적 없지만요!"

다소 애매한 질문이니만큼, 다이고 역시 다소 애매하게 대답하고 있었다.
그동안 머리를 조금 굴려야 하기도 했고... 이론과 실제의 차이라,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게 대부분 좋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써놓은 걸 보고 나면 미즈호는 실전보다는 이론 쪽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럼 이론적으로 접근했을 때 실전에서 뭔가 한계라도 있었나?

"그러고 보면, 아이들 나름대로 뭔가 하는 게 정해진 것보다 나아 보일 때도 종종 있었네요."

>>276
조용히 다이고의 설명을 지긋이 듣고 있던 미즈호는,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고는 말하기 시작했다

　"츠나센 학원 학생들에게 있어 부족한 것은 없답니다. 정말로. 이론 자체를 배우는 것은 중앙이나 이곳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지 어느 정도로 세부적으로 가르치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중요한 것은 한 가지입니다. 이론 만으로 학생들이 채울 수 없는 것. "

그렇게 말하며 미즈호는 다이고를 똑바로 올려다 본 채, 조용히 말을 이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답니다. "
　”트레이너님께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속보) 미즈호주, "다이고 팀으로 꼬시기 너무 힘들다" 발언......

그야 삼고초려쯤은 해줘야(?)

“마파 당근은 생각보다 괜찮은데~ 한 번 먹어봐.”

물론 그걸 먹으면 매콤바닐라 아이스도 먹게 되겠지만. 그 말은 일단 삼켜두기로 한 메이사였다. 이번 메뉴는 며칠이나 갈까. 그나저나 컨디션 난조라니. 허약한 소꿉친구가 조금, 아주 조금 걱정되어 곁눈질을 한다.

“에~ 또? 컨디션 관리도 못하다니 한심해♥ 허~접♥”

나오는 말은 걱정과는 거리가 먼 말이었지만. 어깨에 얹힌 손, 머리에 올려진 턱을 뿌리치지 않고 조금 속도를 늦춰 걸어간다. 소꿉친구를 향한 나름대로의 배려다.

“있지, 마사바. 턱 너무 뾰족해. 정수리 뚫리겠어.”

>>277
"-글쎄요."

나름대로 중요한 이야기였고, 미즈호가 상당히 신경써서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할 수 있는 대답이 없었다.

"학생들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이 곳 츠나센 자체에 뭔가 필요하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요?"

뭐라고 해야 할까, 다이고는 턱을 매만지다가 웃었다.

"그러니까, 니시카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실전 경험이나 임기응변 등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고 싶은 건가요?"

쉬운 남자가 아니었던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프리랜서의 긍지(?)가 여기에 있다!

>>281
　"학생들마다 제각기 차이가 있습니다만, 네. 그렇습니다. 실전 경험, 실전 임기웅변 관련 시범을 받은 경험이 절대저으로 부족합니다. "

이곳에 와서 전담을 맡고 줄곧 우마무스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 아이들은 실내 단련보다 실외 레이스를 추구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폭 넓은 경험을 더 쌓기를 원한다. 요컨대 니시카타 미즈호가 깨달은 사실은 이거다. [ 츠나센 학원 학생들은 더 많은 실전을 필요로 한다. ]

　"시라기 트레이너님, 이곳에 오기 전에 많이 시범을 많이 보이신 적이 있으시지요? "
　"그 정도 골격은 숨겨질래야 숨겨질 수가 없답니다. 딱 봐도 일반인의 골격이 아니시니까요. "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미즈호 역시 다이고를 자세히 알고 있지 않다. 이제 온 지 얼마 안되는 다이고에 대해 아는 것이 얾마나 있겠는가?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있다. 요컨대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이고를 '운동 좀 해본 사람' 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자문을 받고 싶습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께. 가능하겠습니까? "

"마파... 일단 먹기는 할거야."

눈을 반짝이며 먹어보라고 하는 메이사의 부모님을 보고 있으면 안 먹을 수는 없었다. 아줌마 아저씨 전부 너무해.. 맨날 이상한것만 만들어서 딸이랑 딸 친구만 먹이고....

"완전 한심해♥ 허~접♥"

메이사의 말투가 이래도 사실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표현을 하기가 부끄러워 이런 어휘를 사용할 뿐임을 잘 알고 있는 마사바 콩코드에게, 허접하다는 말은 타격으로 들어올 방법이 없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메이사의 허접 소리에 맞춰서 스스로의 어휘에도 허접이 들어섰는걸. 메이사와 함께 자신의 몸을 욕하며 나아간다.

"아파? 허~접♥ 소꿉친구 머리 무게도 못 견디는 유리우마무스메❤️"

@마사바주 @메이사주
저희 진짜 팀 이름 교토로 가나요?

"아, 그렇지. 야나기하라라고 한다."

코우는 까먹었다는 듯 태연하게 대꾸하고선 이름을 알려준다.

"뭐, 정 안되겠으면 트레이너실까지 따라오면 줄게."

흡사 사탕으로 어린아이를 꼬시는 유괴범...
까지는 아니고 반쯤 농담 섞인 말이지만.

"딱 봐도 무리하는 거 같더라."

다리의 움직임, 균형, 호흡 등등
베테랑 트레이너의 눈으로 보기에는 역시 그랬다.

"그렇게 무리해서라도 달리고 싶어?"

무리는 금물이라던가, 그런 잔소리를 하는 대신
의도가 불분명한 질문을 던지는 코우.
다만 면박을 주거나 혼내는 듯한 뉘앙스는 아니다

"확실히 그런 부분은 이론 공부로는 해결하기 어렵죠, 다른 방법이 마땅찮은 것도 사실이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경기는 실외에서 치러진다. 날씨도 항상 맑지만은 않고, 경기장도 항상 뛰기 좋지는 않다.
함께 달리는 아이들의 사행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게이트가 두렵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물론 시범이야 보인 적이 있습니다만."
"그렇게나 티가 납니까?"

의도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던 다이고는 미즈호의 제안에 살짝 고민하는 듯 눈을 감았다.

"네, 괜찮습니다. 지금 전담하는 아이도 없고, 자문 정도라면 업무 영역을 침범하는 것도 아니겠죠."

>>285 다 같이 있을 때 정해보는것도?

>>287
　"네. 티가 나신답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께서는..... "
　"어떻게 안전하게 피하는지 잘 아실 것 같은 사람이실 것 같아보였기에, 제일 먼저 시라기 트레이너님께 이야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레이스에 있어서 단순 뛰는 것만을 중요하게 볼 것이 아니다. 위급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그때그때에 따른 임기웅변 역시 중요하다. 달리던 도중 급격하게 피한다거나, 갑작스런 상황에 처할 경우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면 부상을 입읈수 있다. 그래. [ 그 때의 일 ] 을 반복할 수 있다. 같은 일이 두번 다시 일어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런 강박에 쌓여있었고, 그랬기에 시라기 다이고 트레이너를 찾게 되었다.

　"현재 제가 전담하고 있는 학생들은 총 네 명입니다. 이 네명은 내년에 클래식 레이스에 올라갈 아이들입니다. "
　"괜찮다면 이 아이들의 레이스에 대한 실전 자문을 시라기 트레이너님께 구하고자 합니다만.... 무리가 있으실까요? "

>>288 그러고 싶은데 무라사키주가 시트 내고 지금까지 안 보여

(일상 관전 재밌어)

위키에 개인 문서 템플릿 업데이트 되었으니 확인해 봐

“에~ 유리몸은 마사바 쪽이잖아~ 허-접 마사바♥”

무겁다고 표현하기에는 묘하게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아무튼 머리에 가해지는 꾹꾹이(?)를 견디며 교실을 나와 복도를 지나 교사 밖으로 나간다. 불편한 자세일만도 한데 둘은 생각보다 잘 나아가고 있었다. 마치 자주 이래서 이제는 익숙한 것처럼.

“내년까지 얼마 안 남았네. 내년이면 클래식 시즌인가아~”

하교길에 맞는 바람은 서늘해진지 오래. 이곳, 츠나지에는 겨울이 제법 빠르게 찾아온다. 어느새 코 앞까지 성큼 다가온 클래식 시즌을 생각하면 조금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는 감각이 찾아온다. 메이사는 그 감각에 이름조차 붙이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아마 그건 불안이라고 부르는 것일테지.

“….마사바, 역시 중앙에 가고 싶어?”

헉 우리 팀명... 팀 교토 가는거야...?

다이고와 미즈호가 힘을 합치면 팀 간사이가 될수도 있어

뭔가 멋있는 이름이 좋아
츠나지니까 해산물 관련해서 지어도 재밌을라나
멋있고 해산물인거... 음...

팀 크툴루(????)

팀 교토... 캡틴적으로는 아방가르드해서 좋긴 헌디... '~'

사실 나도 계속 도쿄 교토 이렇게 해서 팀 교토가 입에 잘 붙긴 함

나니와(팀 간사이 아님(?))

"틀린 말은 아니긴 합니다만..."

스턴트 배우 일을 하다 보면 자잘한 부상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배우 일을 오래, 잘 하기 위해서라도 부상을 피하기 위한 움직임은 필요하지. 그런 부분까지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 얘기한 적도 없고, 그냥 단순히 보기에 그래 보인다는 거겠지 싶었던 다이고는, 미즈호에게서 자신이 전담하는 네 명의 레이스에 대한 실전 자문을 구하고 싶다는 말을 듣자 어깨를 으쓱였다.

"아뇨, 무리일지는 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제가 전담하는 아이가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그 넷에 대한 자문을 우선하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아이들이 상담을 원한다면 그 쪽도 신경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에에~"

유리몸뚱이라는 표현에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마사바이기에 무슨 소리냐는 듯 되물으며 메이사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최선. 이렇게 붙어서 불편하게 걸어다니는 일도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둘은 잘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러네, 벌써 클래식 시즌..."

올 한 해, 주니어에서 괄목할 법한 성과도 내지 못 하고, 개인적으로 만족할 정도의 성과도 내지 못 하였기 때문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메이사 혼자의 몫이 아니었다.

"할 수만 있다면 글로벌 G-I에서도 이름 날리고 싶은걸."

킥 킥 웃으며 메이사의 귀를 잘근잘근 물다가 제대로 서서 메이사의 옆을 걷는다.

"하고 싶어.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고 싶고, 누구라도 내 이름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경주 우마무스메라면 당연한 마음이잖아?"

위키에 메이사 올리기 완료~

>>297 사실 나도 팀 교토 팀 도쿄 이게 착착 붙긴해...

(대충 슈퍼 히어로...무스메랜딩포즈)

이몸도 랜딩.
히사시부리다 밍나.

무라사키주 엇서와~

리카주도 엇서엇서와~

ㅎㅇㅎㅇ

다들 어서오십셔 (대충 히어로 보고 환호하는 사람)

다들 어서와~~~~~

콩코드도 위키페이지 갱신 완료~

>>299
　"감사합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전담팀 네 명에 대한 자문을 맡아준다는 것도 고마울 따름인데, 이 네명을 우선해서 자문해 주겠다니 더할나위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덧붙인 말에도 아랑곳없이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이고를 향해 공손히 고개를 숙여보였다.

　"앞으로 저희 [ 전담팀 ] 의 객원 자문으로써 역할을 맡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저희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희는 제가 중앙에서 맡은 경험도 있기도 하고, 아이들 각자의 재능도 있기에 어느정도 괜찮습니다만. 실전 임기 웅변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라기 트레이너님과 같은 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다른 아이들이 상담을 원한다 해도 괜찮으니, 저희 쪽 자문을 맡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무척 감사드릴 따름이랍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희미하게 웃어보이곤, 다이고를 향해 무언가 물어볼 것을 덧붙이었다.

　"혹시, 상담에 대한 대가가 필요하시다면 저희 니시카타 가 측에서 개인적으로 사례할까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

// 다이고야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설명 : 니시카타 가문은 전통도 있지만 "재력" 도 있는 곳이다.

>>302 어서오시오 무라사키주
님은 저와 이 일상이 끝나고 선관을 짜야 합니다.

>>303 (대충 안녕하살법 자세)

>>311 이몸 받아치기에 일가견이 있지.

그리고 무라사키주는 시트스레의 트레잇이 완성본인가....? 가 초유의 관심이니 대답해주시면 열렬한 환호를 얻을지도?!

(다들 어서와)
(캡틴이 갱신을 꽤 드문드문 하는 이유: 일상 읽고 캐해석 하는 중)
(그걸 하는 이유: 레이스 때 1착하면 고유 해설 해 주려고...)

>>313 캡틴이 미즈호와 팀 교토에 대한 캐해석을 어떻게 할지 궁금해 지는군

“글로벌 G1이라…”

중앙 G1조차 멀게 느껴지는 지금, 글로벌이라고 하면 멀고 가까움을 떠나 다른 차원의 이야기로밖에 안 느껴진다. 적어도 메이사는 그랬다. 잘근잘근 씹히던 귀가 풀려나자 한차례 푸르륵 털고서, 옆에 서서 걷기 시작한 마사바를 슬쩍 올려다본다.

“그건 그렇지. 에- 뭐야. 나 최근에 이런 대화 누군가랑 했던 것 같은데에.”

완벽하게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건 아니지만, 대충 비슷한 이야기를 해변가에서도 했던 것 같다. 말 그대로 우마무스메라면 누구나 꿈꾸는, 당연한 마음이니 비슷한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하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먼 길이니까~ 막막하네에~”

>>314 후후... 캡틴의 감상은 앞으로의 즐거움으로.

>>313 웃... 우우웃......

>>316 (대충 노조머리띠 다시 착용함)

고유 해설... 이걸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착하고말겠다(?)

이몸을 이렇게나 열렬히 환영해주다니... 다들 훌륭하도다(?)

>>312 사실 나머지 둘을 못정함! ...이었는데 방금 정해서 올라갔네?

To 무라사키주
미즈호가 무척 굳은 모습으로 첫만남 해도 괜찮습니까?
이게 다른 게 아니라 미즈호 비설 때문에.......

비설 : 안알랴줌ㅋㅋㅎㅎㅈㅅ!

"응? 누구랑? 트레이너? 트레이너 하니까 말이야, 브루스 로시난테가 해준 말인데 중앙에서 트레이너들이 대거 츠나센까지 내려왔다고 해. 무슨 일 일까?"

꿈과 목표에 관련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주고받을 대상이라면 트레이너, 부모님, 친구 정도겠지. 마사바 콩코드는 메이사와 이런 이야기를 근 시일 내에 한 적이 없으니 트레이너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내고는 장안의 소문으로 도는 중앙출신 트레이너 대규모 이적에 관한 소식을 흘려본다.

"차근 차근 가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돈마이 돈마이~"

메이사의 어깨 위에 양 손을 얹고는 쭉 쭉 밀어준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앞으로의 모든 레이스 1착은 고릴라무스메의 몫이 되었다.

어째서.....

>>324 어째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죠!"

누가 뭐래도 다이고 역시 트레이너다. 우마무스메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그걸 뻥 차버릴 수는 없는 법.
자신에게 고갤 숙이는 미즈호에게 그럴 필요 없다며 손을 젓던 다이고는, 이어진 감사 인사 뒤에 상담에 대한 대가 이야기가 나오자 눈을 크게 떴다.

"예? 무슨 말씀이십니까?"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말이 들려왔기에, 다이고는 혹시 잘못 들었나 싶어 되물었다.

사실 지금 제일 걱정되는 거: 모브가 1착하면 어떡하지

>>326
　"도움에 대해서는 그에 대한 답례가 필요하지 않겠나요? "
　"저희, 니시카타 가문에 대해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 업계에서 저희는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가문이니까요. 이런 도움을 받고 사례를 할 정도는 얼마든지 된답니다. "

뭔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한 다이고의 물음에 미즈호는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기 위한 답변을 해주었다.
이 사람, 역시 이 업계에 오래 있던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다른 것도 아니고 니시카타를 모른다니. 야나기하라는 보자마자 바로 알았는데.

에엣 모브가 있었어

모브무스메... 당신이야말로 최대의 적(?)

“아니~ 트레이너가 아니라 언그레이 데이즈라고, 저번에 해변에서 만난 애. 트레이너랑은 멸치 얹은 푸딩이랑 다시마 푸딩으로 트레이닝 코스 조정 협상에 성공한게 전부인걸~”

은근슬쩍 해변에서 있던 일과, 다시마 푸딩으로 트레이너를 협박(?)했던 일까지 털어놓아버린다. 그나저나 중앙에서 트레이너들이 대거 내려왔다라. 메이사와 마사바의 전담 트레이너 역시 중앙 출신이니 아예 관련이 없진 않을 것이다. 메이사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슬쩍 저었다.

“뭐어, 다들 중앙에서 밀려나서 내려온 거 아니야? 한심하게♥ “

한심하게, 라고 말하는 메이사의 입가에 걸린 웃음은 약간 자조적이기도 했다.
그것도 곧 어깨를 쭉쭉 미는 소꿉친구에 의해 지워졌지만.

“마—사바~ 그렇게 밀어도 부스터 같은 건 안 나온다고~”

당연히 시트캐만으로 마구로 기념 16레인을 꽉꽉 채울 수는 없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거지런도 어렵게 해 놨고...

>>321 야레야레... 나란 사람. 오자마자 비설을 건드리다니 스게나 wwwwwww

저는 죠습니다...

(모브말딸한테 1착 뺏기는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중)

>>333 좋습니다 그럼 저희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짜봅시다
무라사키는 여기 츠나지 출신입니가 아니면 타지 출신입니가???? 기숙사인지 아닌지부터 말해주십쇼

아 참고로 얼마나 굳은 모습이냐면......
만나자마자 무라사키 이름이 아니라 "⬛︎⬛︎⬛︎⬛︎?" 하고 다른 사람 이름 부를 정도임

뭔 이름인지는 당연하지만 안알랴줌입니다
열심히 저의 비설을 캐보십시오 ㅋㅋ ㅎㅎ ㅈㅅ!

"언그레이 데이즈? 어떤 우마무스메야? 푸하하하! 트레이너 나한테 이상한거 먹지 말라고 하더니 결국 그렇게 됐구나. 하야나미의 돼지고기튀김을 무시한 대가는 커야지 그럼. 트레이닝 코스 조정을 했다면 어떻게?"

더 많이, 더 빨리 뛰는 트레이닝 코스를 만들어준 걸까. 메이사라면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트레이너가 짜준 코스라면, 물론 그게 메이사에게 가장 좋은 코스이겠지만 마사바의 트레이닝 코스는 처음 미즈호를 만났을 때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어째서- 같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째서인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중앙에서 대거 물갈이를 했거나? 아니면 지방파견을 해서 전국 우마무스메의 수준을 파악하려 하거나?"

밀려나서 왔다-는 메이사의 말은 흘러들었다. 그야 우리 트레이너가 허접이면 미즈호에게도 마사바와 메이사에게도 좋은건 아니지.

"에에, 경주 우마무스메잖아!"

부스터, 정말 안 나올 것인가? 마사바는 양 손을 어깨에서 내리고는 메이사의 꼬리를 허리에서 가까운 부분을 노려 물었다.
.dice 0 100. = 7 - 데미지

마사바 위키 조금 더 뭔가 뭔가 했음

>>335 일단....은 타지로 생각중입니다 저도 아직 시트 살을 덜 채워넣어서 ㅎㅎ

사이좋은 7듀오

"아니, 아니 잠깐, 잠깐만유!"

갑작스러운 상황에 다이고의 입에서는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시방 이게 무슨 소리여,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유, 지도 트레이너인디! 만약 그랬다가 개갈안나게 하면 우짤라고 그려요!"

조금 당황한지라 별 소리가 다 튀어나오자 다이고는 잠시 자신의 입을 가리고 시선을 이리저리 굴렸다.

"자, 잘 들으세유, 이것도 트레이너로서 일하는 건디, 따로 뭔가 받아서야 되겠어유? 무슨 말인지 아시겠쥬? 그러니까 좀 거슥하단 말여."

어쨌든 받지 않겠다는 의지는 확실해 보인다.

다이고 드디어 사투리 쓴다
해냈다 해냈어 미즈호가 해냈어

>>340 좋습니다 그럼 발령난지 얼마 안되서....마사바와 메이사 이제 막 전담했을 때 무렵으로 해야 겠네요
저희 무라사키가 연습하다가 만난 것으로 할까요? 근데 미즈호가 매우 표정이 굳은 모습으로 만난......만나자마자 다른 사람 이름 부르기로 시작한 만남.......진짜로 당황스러운 만남으로 갑시다.........

“음~ 나랑 똑같이 추입이고, 달리는 거리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해변에 자주 오는 것 같으니까 나중에 한 번 거기서 어슬렁 거려보면? 마주칠지도 모르고.”

어떤 우마무스메냐는 질문에 답하고서 씨익 웃었다. 아아, 어머니 아버지. 돼지고기 튀김의 복수를 제가 해냈습니다. 물론 아직 그 대가를 맛보기 전이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겠지만.

“스피드에 좀 더 치중하기로 했어. 같은 작전, 같은 거리를 뛰는 상대라면 결국 스피드로 승부해야 할테니까. 그러고보니 이제 트레이닝 전에 주는 당근주스에 설탕을 더 넣어준다고 했는데~ 부럽지~?”

그게 중앙 트레이닝의 매운맛을 보기 전에 주는 우유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메이사는 더 달콤한 당근주스를 마시게 됐다며 자랑하기 바빴다.

“전국 우마무스메의 수준 파악이라면 그냥 지방 데뷔전만 봐도 충분하지 않을라나… 어이어이, 이보세요. 경주 우마무스메가 무슨 로켓도 아니고—?!”

설마 꼬리를 물다니. 손목과 다르게 꼬리를 물리자 움찔해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손으로 꽉 쥐는 편이 더 아팠을거다. 메이사는 또 다시 히죽 웃었다.

“정말이지 허—접♥ 한심한 치악력♥ 두부도 제대로 못 씹을 허접 이빨♥”

아니 진짜로 이 만남으로 가면 풀 게 많음
트레이너가 있냐고 미즈호가 먼저 물어보기 가고 없다고 하면 바로 그럼 혹시 지금 필요로 하냐고 물어볼 것 같고 필요로 한다고 하면 그럼 나를 필요로 해달라고 할 것같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사주 우리 또레나가 바람핀다/1!!!!!!!!!

>>344 이야... 이것이 바로 잘못된 만남인가 뭔가하는 그건가요?

좋습니다! 아마도 추측컨대 이름을 다르게 부른 것은 미즈호 시트에 언급된 중앙의 비극과 연관 되어있겠죠?

>>348 그렇습니다 [ 중앙의 비극 ] 과 연결되어있는 그게 맞습니다.
어떻게 >>346 대로 하면 무라사키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한데요 지금

>>347 메이사랑 마사바밖에 없다고 그렇게 속삭일 땐 언제고...(선동과 날조 중)

"해변을 달리는 우마무스메 최근 많아지는 느낌이네."

서킷을 달리는 편이 좋을텐데. 취미로 달리는 것이라면 몰라도 해변은 양 발의 부하도 균일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이 높은 곳. 가끔 특별한 이유로 뛰거나, 그냥 그 풍경이 마음에 드는 것일까?

"당근주스에 설탕은 나도 넣어주거든~ 허~접~ 혼자만 달콤당근쥬스 먹는다고 착각한 허~접"

킥킥 웃으며 이야기를 넘겼지만, 스피드에 치중하겠다는 말이 마음에 걸린다. 스피드, 사실 마사바는 지금 메이사보다 스피드도 느린데. 다른 주행거리를 달린다고는 하지만 마사바의 선택은 주행적성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그저 마일부터 견디기 힘을 뿐이라 노릴 수 있는 것이 단거리일 뿐이고...

"하후허허흐?"

아프지 말라고 봐준거라고 말하는 마사바. 손으로 상대의 꼬리를 잡고, 입을 놓고는 꼬리 끝을 문 체로 메이사의 뒤를 따라간다.

자 이 전개대로 선관한 다음에 무라사키를 메이사와 마사바 앞에 소개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것도 지금 가장 궁금합니다.........

>>349

어... 처음 한두번은... 그럴 수 있지지만... 이제 점점 잘못부르거나 뭔가 스위치를 누르거나 하면... ㅎㅎㅎㅎㅎ

>>353 ㅋㅋ좋습니다 저는 오히려 좋아입니다 이대로 갈까요 무라사키주?

>>352 우우 고릴라

이제 반론은 악력으로 찍어누르는 건가...(두려움

필요한 일상이라면

미즈호가 다이고를 메이사 마사바에게 소개
미즈호가 무라사키는 메마에게 소개
미즈호가 스트라토를 메마무에게 소개

당신의 무스메가 말을 잘 안 들어먹나요?
당신의 무스메를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마법!
바로 악력!

이런 폭력적인 팀은 견딜 수 없어! 이적하고 말겠다!(????)

>>359 너 소꿉친구 버려?! 너 소꿉친구 버려!?!

>>354 레고레고레고~

>>358 모든 또레나는 악력 수행을 한다.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건 좋잖아? 뭐, 실제로는 달리기 시작하면 바다는 눈에 안 들어오지만.”

우마스타에 올리겠다고 사진을 찍어가는 학생도 종종 있을 정도니, 그럭저럭 풍경만큼은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어서 들린 말에 볼을 부풀리고 항의하듯 말하는 메이사.

“아니야! 더 달게 해준다고 했다고! 착각한 게 아니야~”

원래도 설탕 넣어주지만 더 달게 해준다고 했다고! 그렇게 덧붙이는 것과 동시에 꼬리가 격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꼬리 끝은 마사바 콩코드의 입에 물려있기에 꼬리의 중간 부분만 격하게 요동치는 것으로 끝났다.

“참. 마사바, 가게 도착하면 문 열기 전에 코부터 막는 거 추천. 매운 냄새가 제법 강하더라고.”

캡틴
모브무스메는 스텟이랑 트레잇 있어?

>>360 하아? 어차피 인생은 각자도생! 우마무스메도 각자도생이다!(??????)

>>342
갑작스런 사투리,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 확실한 건 관서 방언이다. 나고야인가? 개갈은 또 무슨 단어고, 이해할 수 없는 단어들이 계속 미즈호의 귀에 들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알 수있는 것은 있었다. 이 사람은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엄연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하고 말이다. 한참을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사례를 거부하신 분은 많지 않았는데...어쩔수 없네요. "
　"그 몇 안되는 분들 중 하나에 포함되어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 "

희미하게 웃으며 미즈호는 다이고를 향해 악수하자는 듯 손을 뻗어 보였다.

　"편하게 니시카타, 나 미즈호로도 괜찮답니다. 제가 한참 어린 위치에 있으니까요. "

큰일이다
너무 갓선관을 짜버린 나머지 손에 모터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To 다이고주
늦어서 미안합니다 제가 Crazy선관을 짜다가 작성버튼 누르는 것을 잊었습니다

>>357 뭐지? n인 일상을 하자는 것인가?

히로카미 피리카 TMI 주세요! 우리 히로카미 피리카...
악력은 몇 나오나요?
다이스로는 25와 100이 나왔습니다만 공식적으로는 45~55정도라고 생각하고는 있는.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요리 잘해요!

이름은 어떻게 짓게 되었어요?
넓은 1차산업 부지라던가 그런거 갖고있다라던가...
여러가지 검색하면서?!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아 진단뒤에 사람잇엌ㅋㅋㅋㅋㅋㅋ

눈치를 보아하니 확실히 생소하게 느끼는 것 같다. 다이고는 아차 싶어 잠시 입을 다물고는 미즈호가 고갤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랄까, 이어진 미즈호의 말을 듣고 있자니 다이고의 말 뜻이 전부 전해진 듯해서, 다이고는 심호흡을 한번 한 뒤에 미즈호가 내미는 손을 잠시 쳐다보았다.

"설마 테스트라거나 그런 건 아니겠죠? 하마터면 후배 놀리기라거나 그런 건 줄 알았겠어요."

곧 다이고는 손을 덥썩 붙잡으며 가볍게 흔들었다.

"호칭은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나이는 그렇지만 선배님이니까요."

지금은 니시카타 선생님, 정도로 괜찮겠죠! 덧붙인다.

진단ㅋㅋㅋ 어떻게 악력이 딱 나오는거얔ㅋㅋ무섭ㅋㅋㅋㅋㅋㅋ

악력 밈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371
　"테스트라니요, 아니랍니다. 저는 진심으로 제의드린 것이 맞아요, 시라기 씨. "

이제는 저쪽이 편히 부르지 않겠다 한들 이쪽은 나름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자신의 한참 나이 많은 선배이자 라이벌인 이를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듯, 시라기의 성씨를 입에 담고는 미즈호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가볍게 잡은 손이 위 아래로 흔들렸다.

　"조금, 오랜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만... 부디 잘 부탁드린답니다. "

이 인연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부디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으며. 미즈호가 나직이 말을 꺼냈다.

// 이정도면 다음 턴 막레 가도 되는 부분 ㅇㅈ하십니까?

>>373 틀렸읍니다 우리같은 트레이너들에게는 포기만이 답이야.....

"다른걸 다 빼두면 그렇지."

부두쪽이나, 아니면 항구의 방파제 위를 돌아다니는 어린이나 우마무스메들은 종종 보이는 관경일 정도로. 예전에 지어졌다고 하는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먼 걸음을 감수하는 우마무스메도 종종 있는 만큼 풍경은 좋다. 아니면 이 주변에는 그거 말고 예쁜게 없어서 상대평가 만점 받는걸까?

"나도 더 달게 해준다고 했거든~ 설탕 더 넣어준댔어~"

킥킥킥 웃으며 성내는 메이사의 꼬리를 놓아주었다.

"냄새? 매워봐야 냄새가.... 엑."

문을 연 순간 눈 코 입의 점막을 자극하는 매운 냄새. 이것은 마사바가 유리우마무스메라 그러한가 아니면 실제로 그러한가?

"아저씨 뭘 만든거야!!!!"

하야나미 점장 나오라 그래!!!

마사바 콩코드 TMI 주세요! 우리 마사바 콩코드...
아침에 강한가요 약한가요? - 약합니다. 밤에도 약합니다.
체력은 좋은 편인가요? - 안 좋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잘 듣나요? - Yes.... 본인이 괴담 흘리고 다님.

>>361 좋습니다
무라사키주 그렇다면 지금 일상도 가능?

우왓
우리 위키 끝내주게 멋있어지고 있잖아......

무라사키와의 첫만남이 대체 어땠는지 직접 보여드리는 게 답일 것 같음
미즈호가 대체 무슨 쌩쇼를 떨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레나.... 이상해지고 있어..... 메이사.. 스트라토... 나 무서워.....

>>381 어째서입니까 masaba? 이 트레이너는 멀쩡합니다

>>382 우우웃.... 이런거 고리라야.....

>>383 님 트레이너의 실시간 흑역사 적립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기회인데 이걸 놓치겠다고???

“이익… 뭐야아. 또레나, 날 속였겠다… 다음엔 톳 푸딩으로 해야겠어.”

결국 날 속인거였나! 애초에 당근주스의 당도 유무가 아니라 트레이닝의 조정이었다는 건 까맣게 잊어버린채로, 메이사는 다음에 트레이너에게 건넬 모독적인 푸딩의 토핑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톳? 아니면 김? 아니면 바지락살? 어느 쪽이건 트레이너의 반응이 약간은 상상된다.

“앗, 잠깐 나 아직 코 못막았- 으헥, 켓켁…”

분명 경고했는데, 경고했지만 마사바는 가차없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뿜어져나오는 더운 공기와 매콤.. 아니 매캐한 냄새. 맵다 못해 쓰게까지 느껴지는 마파 당근의 향이 순식간에 휘몰아친다.
뭘 만든거냐고 외치며 들어간 마사바의 뒤를 따라 들어가며 조용히 문을 닫았다. 주방에서는 이미 김이 모락모락, 매운 냄새도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마파 당근이 마사바의 입에 들어가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좋아, 그럼 곧 내올 테니까 적당히 마음에 드는 곳에 앉아, 마-사바~”

혹시라도 소꿉친구가 자신을 버리고 도주할까, 메이사는 문을 걸어 잠그고 천천히 주방으로 향했다.
과연 마사바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열린 결말로 막?레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마사바주는 어떠신지

>>385 마사바는 눈물콧물을 삐질삐질 흘리고 파들파들 떨며 마파두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아 소꿉친구 즐겁다

>>286

"야나기하라... 뭔가 들어본거 같기도 허고... 그라므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라 부르므는... 아따 이름 기르기도 기르데이. 기양 야나기하라 씨라 부르므는 안될까 싶구마."

한숨. 왠지 성이 기니까 입이 아프다...

"아이, 그 정도까지 테이핑을 헐 필요꺼정은 없는디... 바다짜로 들어가갔고 앉아 있으므는 쿨파스 겸용도 되고... 물론 다쳐있으므는 따가버서 디질만큼 아프지마는 말여."

그런 식으로 계속 뛰어왔으므로, 자신에게는 그렇게 필요성자체는 느끼지는 않았다. 편의성이라면 모를까, 없이도 지내 왔고... 무엇보다 가뜩이나 츠나센 학원 들어간다고 돈에 쪼들리는데 더 늘릴 필요성을 못 느끼겠고.

"...잠만, 내 무리하는거라꼬? 내는 설렁설렁 달리고 있는디, 이번에는... 뭐가 잘못된기고. 편허이 달리고 있는디, 아프지도 안헌디... 교관들헌티 물어봐가꼬는 부족한기가..."

살짝 심각해진다. 당연하겠지, 자신의 경주생활이 달린것인데...

"... 당연한 거 아이가. 무리해서라도, 함 이겨보고 싶제. 재능이 없어도, 약해도, 함 따보고 싶은기라. 모브라 들어도, 똥말딸이라 들어도, 쉽게 져주고 싶지는 않은기라."

코를 살짝 문지른다.

//끄앙 너무 늦었다, 미안...!

메이사
미즈호
브루스

주는 마사바 위키에 뭔가 있음

"농담입니다. 설마 그러셨겠어요?"

반쯤 농담 삼아 던진 말이었지만 어쨌든, 진심으로 제의한 게 맞다니까 다이고는 고갤 끄덕였다.
가벼운 악수와 부디 잘 부탁드린다는 말, 다이고 역시 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잠깐 어딜 좀 나갔다 와서 늦었습니다...(도게자
막레에 대한 부분은 당연히 ㅇㅈ합니다

그렇다면 >>389 를 막레로 하겠단 것
다이고주 끝내주는 2차 일상 수고 많으셨읍니다~~~~~~~~

헉
관계란이 있다니 마사바 위키 끝내주게 멋있잖아!

>>386 귀여워.. 내 소꿉친구 귀여워...(?)
마사바주 수고많으셨읍니다~ 소꿉친구 일상 즐거웠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즈호주~

메이사부도 다이고주도 미즈호주도 수고~~

님들
미즈호 위키 드디어 완성했음.

우효~ 풍족해지는 위키 너무 좋은~

풍족한 위키 좋은

여러분들도 위키 어서어서 완성해야만 하는

+)
미즈호 스트라토와 다이고와 무라사키 영입 마메에게 어떻게 설명하시는??

>>399 이거 어떻게 설명할까요

위키 만진적 없는 나니와주...

살려ㅈ

스트라토 영입 설명부터 모두에게 소개를 해야 하는데 스트라토주가 지금 없음 엌ㅋㅋㅋㅋㅋㅋ

메이사 위키에 관련 낙서 추가 완-
어째 허접허접 거리다 꿀밤맞는거 같아서 좀 웃김

언그레이 데이즈 TMI 주세요! 우리 언그레이 데이즈...
잠 안 오는 밤에는 뭘 하나요?
"영 잠이 안온다 카므는 바닷가 가가꼬 멍 때리다 보므는 솔솔 잠이 올끼라. 뭐어, 추버 디질때도 있기는 헌디... 실은 아그들 돌보다가 보므는 잠 안 올 턱이 없기는 혀."

춤은 잘 추나요?
"... 글씨라. 잘은 모르겄는디... 근디 키 작은 아가 춤 춘다 캐도 애들 율동빼이 더 되겄나."
.dice 0 100. = 39

음악 취향 알려주세요!
"쪼매 신나는 곡 안있나. 댄스 곡. 그런거 좋드라."

@ 팀 교토
님들 관계란 미즈호 위키에 다 올렸습니다
근데 이게 전부 다 미즈호 시점으로 쓰인

"내는 관계란에도 없는기가..."(?)

빠진 낙서 넣기 완료

미즈호 위키 오오... 오...

교토 또레나.. 나니와쟝을 깔끔하게 잊고 새출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

>>406>>408 그래서 초고속으로 추가하고왔읍니다

"부르고 싶은 대로 불러."

코우가 고개를 끄덕이며 안경을 밀어올린다
들어본 거 같다라,
그녀가 왔을 나니와에까지 가문의 명성이 흘러들어간 것일까.

"적어도 내가 보기엔 그래."

원래 스스로의 상태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렇다고 너무 심각한 건 아니고."

코우는 심각한 얼굴의 언그레이를 보고
안심하라는 듯, 몇마디 덧붙인다.

"그래, 좋은 마음가짐이네."

고개를 몇 번 끄덕이는 코우
그녀의 말에, 가슴 속의 무언가가 벅차오르는 듯하다
트레이너로서의 고양감 같은 것

"그보다 지도해줄 트레이너는 있고?"

//ㄱㅊㄱㅊ

>>400 앉아봐라 (악력)
하면 잠자코 들을 듯

>>403 이녀석 허우적거리다 깡! 당하는 wwww

>>405 😋

>>406 마사바-나니와는 아직 접점이 없기에...
(메이사가 말해준 우마무스메, 해변을 뛰고 있음이 지식의 전부)

그냥 해변을 뛰고 있음 하니까 밋밋하네...
메이사 시켜서 뭔가 좀 양념을 칠 걸 그랬어... 물구나무 자세로 뛰고 있다던가 꼬리에서 부스터가 진짜로 나가고 있었다던가(???)

>>411 뭐지? 내일 마사바에게 상황 설명하는 일상을 해보자는 것인가?

악력으로 말딸을 다스리는 교토 또레나....

대체 교토의 이미지 진짜 어디로 가고있는것

>>414
뭐
언젠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사바나 메이사나

헉
팀 도쿄
마사바
미즈호
무라사키
메이사

wwwww
마미무메(스트라토는 임시라)

팀 마행(?)

>>412
그러면 재밌었을텐데
아앗 너는 언그레이 데이즈!!
해변을 물구나무 서서 꼬리 프로펠러로 달린다는!!

>>416 마사바나 메이사 둘 중 하나를 악력으로 다스려야 한다고요...????? 호달달

>>418 그럼 메이사가 나중에 라?인으로 그렇게 전해줬다는걸로 할가(???)
두 말딸의 멋진 첫만남을 위한 약간의 스파이스....

>>416>>419 이 무스메들 대체 자신들의 전담 트레이너를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인가

>>420 좋아!

>>421 고릴라무스메...

>>421
고릴라무스메
전담을 2명(임시 포함 3명)을 두고 갑자기 도주 중장거리 말딸에게 홀랑 빠짐(?)
악력으로 말딸을 다스림

>>422>>423

이러다간 지구 온난화도 미즈호의 식단 탓이 되어버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미즈호 트레이너가 식단에 단백질을 과도하게 편성하여 세계의 목축업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소들의 메탄가스 배출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425>>426 이 무스메들 전담 트레이너에 대한 음해실력이 대단하다

"그건 또 누가 그러든교... 그정도로 힘 있었으므는 좋겄구마, 팔굽혀펴기 5개도 힘든디..."

근데 갑자기 도주 중장거리 말딸에게 홀랑 빠짐(?) 이걸 설명하려면 무라사키주와 일단 일상을 돌려야 설명이 가능한데
무라사키주가 안보이시니 오늘은 무리일듯

>>428 우마무스메가 푸시업 5개도 못하다니... 나니와야 요양원으로 가자....

유리몸이 유리몸에게 요양원을 권하고 있어...(????)

Picrewの「試作品つい」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OpHZSw7z8v #Picrew #試作品つい

뭔가 조금 어린 사양같은

Q. 왜 총을 들고 계신가요?
A. 홋카이도에 곰이 출몰한다는 사실을 아심니카?

큰일났다... 악력에 이어서 이제는 총이 나와버렸어.,....

>>431 하지만 나니와는 인간 기준으로도 엄청 건강한건 아니잖아!!!

>>432 헌터라이센스를 취득한 또레나....
과격한 트레이닝 방식에 다시는 트랙으로 돌아오지 못한 우마무스메도 있다

후후후.... 죽을힘을 다해 뛰어라. 뒤에서 총알이 날아오는 걸 피할만큼(?)

초-과격

아무리 우마무스메가 빨라도 총알보단 느린데
홋카이도 또레나... 만만찮군....

>>435 중앙 트레이너 자격증을 따지 못한 것은 자격증 취득 시험장에 총을 들고 가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한 것이 정설

아이고 벌써 10시가 넘었네

다-하

두 렵 다 두 려 워 !

>>438 다-하

다-하

다-하

두려워하라. 이것이 바로 고대 장군들의 명마를 현대식으로 재현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그야 고대의 원거리 무기는 화살이고 화살보다 빠른 명마도 가끔 나오는데 현대에 못?할게(*안됩니다)

다하가 뭘까 10초정도 고민한 나
그럼 전 모하를 하겠습니다 모-하

각 팀의 문제해결방식

팀 도쿄 : 대?화
팀 교토(간사이) : 악력
팀 홋카이도 : 총

>>446 >>> 팀 홋카이도 : 총 <<<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건가

>>444 살려줘요

>>445 다-하

>>446
도쿄 또레나 : 이몸은 동경대 우마무스메 트레이닝학과 수석 졸업에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와 트레이닝 경험을 가진 베테랑 트레이너다. 똥말딸 너 따위를 파악하는건 3초면 충분하다. 내 말이 무조건 옳고 네 말이 무조건 틀리다.

똥말딸 : 🥺

그렇게 문제가 해결되었다

문제의 원인은 대개 돈과 총이면 제거가 된다.
부족했다면 돈이나 총이 부족했던 거다(?)

>>432 그렇다, 나는 픽크루나 네카를 보면 바로 그걸로 나니와쟝을 만드는 나니와주인 것이다...

또레나도 말딸도 너무 귀여운 우리 스레 너무 좋은

나니와다 나니와

나니와의 안그레이다!!!

>>449 🥺

>>455 미... 미안 코우주........

>>456 😭

선배님 이미지 대체 어디로 가는것

>>457 다들... 하나씩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이미지가 생겨나길래 독설이라는 설정을 날조하고 싶었는데... 미안 ...

츠나센 트레이너들의 이미지가 하나같이 괴짜가 되어가는...
앗... 그래서.. 괴짜천국이었나...

>>410
"그라므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내가 뭐를 지금 잘못허는지 알려줄수 있겄나? 아, 이 폼은 우짤수 없는기... 정석대로 달리이 바로 다리가 아파사서 이래 쪼매 변형해가꼬 달리는기다. 글고... 이번에 본거는 쪼매 멍때리믄서 달린것도 있으이."

고개를 주억거린다. 자신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려고 노력하는 자이기에, 계속 보고 있기에, 그렇기에야말로 이해가 안되었다. 계속 노력해온 것이였는데, 그것이 "무리하고 있다"라는 말이 되니... 사실 체력적으로는 밤 새 달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째서 그렇게 말이 나오는 것인지.

"... 트레이너는 안지 엄스야. 거따가 내를 홀로 봐줄 사람은 내보다 더 뛰어나고 강한 아를 찾아가겄제. 와 나를 담당할라 카겠는교."

"츠나센 아들 보기는 했나? 다 그래 노력을 허는디. 내로 만족한다 카므는 우마무스메 잘못 본거 아인교 싶으야."

어깨를 다시금 으쓱인다.

"글고 그짜도 내를 그래 좋게 보지는 않을 거 같고."

>>459 🥰

코우주 어서오십시오! 코우가 상냥하다는 건 온 세상 사람이 다 압니다!

밈은 밈이니 재밌게만 즐겨주십사 하고
그냥 개인적인 소망 하나만 이야기해보자면 프리랜서가 아니게 될 때를 조금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463 님은 저희 팀 자문담당이 된 시점부터 그냥 프리랜서가 아닙니다

>>464 프리선언을 한 이상 붙잡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읍니다
다른 애들 보러 간다고 해도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 프리랜서가 아닌건 아니다!

밍나의 괴짜력... 높다높아

>>465 역시 "사례" 를 했어야 했다........

프리랜서 트레이너는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얼마 전에 잡담에서 나왔던 은둔고수 이미지거나 아무데나 보물 흘리고 다니는 황금고블린인데 은둔고수하고는 거리가 멀잖아?
황금고블린이 되는 건가

>>467 두 렵 다

너의 황금을 내놓아라 나고야(?)

너의 황금을 내놓아라 나고야

진짜로 사례 받았으면 황금고블린이 되었을 나고야

황금나고야

(황금고블린은 도망이라도 잘 칠텐데 여기서 어떻게 도망을 갈까)

랄까 나니와쟝은 있으나 없으나 계속 해변달리기 할 인물이지만-

악 바닷가달리기가너무좋아 라이라이차차차(?)

>>474 다이고 우마무스메도 아니어서 도망쳐도 바로 잡히는 wwwwww

다이고주가 본 팀 도쿄멤의 인상
있읍니까?

@팀 교토
님들 저희 아주 획기적으로 정보를 전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저희 단톡방 파는거임

>>477 천재적인

>>478 캡틴도 ㅇㅈ할 발상인것
자연스럽게 스트라토 초대했다 무라사키 초대했다 식으로 하면 됨

아임컴백

>>480 님일가(님일상가능)?

>>476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를 이길 수 있을리가 없는 wwwwww

헉 인상 말입니까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봤다면!을 가정하고 한줄평만 써볼까요

>>482 (기대중)

나고야토레나가 나니와를 봤다면도 가정해주실수 있으신ㅈ

>>481 메이비 원 하워 써티 미닛 에이블

>>485 "충분하다"

@ 팀 교토
@ 마사바주 @ 메이사주 @ 스트라토주
저희 4인 단톡방 일상 합시다 스트라토 소개 일상 ㄱ?

뎃츠라잇 유 선레 플리즈 아이 치카치카타임

당연하지만 제가 선레 씀
사유 : 스트라토 초대하는 알림으로 시작해야됨

>>482 (기대)

>>486 ㄱㄱ

[ 니시카타 미즈호 님이 스트라토 액세서 님을 초대하였습니다. ]

[?]

[ 앞으로 같은 전담 우마무스메로써 지내게 될 아이랍니다 ]
[ 다들 친하게 지내도록 해요. ]

[?]
[?]
[?]

>>487 나 이미 작성했다 선레

[ 왜 놀라는 거죠, 마사바 씨? ]

[누군데?]
[새로운 팀원인건 알겠는데]
[모르는 우마무스메인걸]

배타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미즈호가 설명도 없이 새로운 팀원을 통보했기 때문
절대 스트라토 때문이 아니오

[ 스트라토 액세서라는 이번에 새로 팀원이 된 아이랍니다 ]
[ 여러분들과 목표하는 거리는 다르지만 열정이 아주 넘치는 우마무스메에요 ]

스트라토 메이사 기다리는중

@스트라토주
@메이사주

[스트라토 엑세서.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팀에 임시입부 입니다.]
[다만 의문을 제기하겠습니다. 제 번호는 어떻게 알았습니까.]

[ 트레이너실에는 모든 게 있답니다 스트라토 씨. ]

[ 농담이고, 행정실을 통해 번호를 받았습니다. 문제가 있나요? ]

[스테이터스 치사함을 표시합니다.]

[ 저는 절차에 맞게 따랐을 뿐이랍니다 스트라토 씨. ]

[둘이 언제 어떻게 만났어?]
[스트라토는 각질 어떻게 돼?]

[질문제시. 본인에게 물어본다는 선택지는 고려하지 않았습니까?]
[아, 물론 그 기싸움에 넘어간 내기를 승낙하자마자 트레이닝에 들어갔군요. 저의 과실을 인정합니다]

(스테이터스, 부러움을 표시- 나도 저런 톡방 들어가고 싶다아-(?))

[ 그걸 설명하려면 스트라토 씨께서 연습을 하시던 때를 설명드려야 하는데.... ]
[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아주 큰 '내기' 를 했답니다. 마사바 씨. ]

>>508
츠나센 단톡방
우마무스메 단톡방
트레이너 단톡방

이렇게 추가 신설해도 될 듯 한

[ 하지만 스트라토씨, 트레이너에게는 본인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행정실이 더 빠르답니다. ]

[내기??]
[임시?????]

[트레이닝 중에 만났습니다.]
[도주에 거리는 장거리가 되겠군요.]

[ 스트라토 씨의 훈련 방침이 옳느냐 ]
[ 제 훈련방침이 더 옳느냐에 대한 내기였답니다 ]

[장거리 도주! 낭만있네!]
[내기는 어떤 내기고 뭐 걸었어?]

[ 스트라토 씨가 이번 클래식 첫 레이스에서 1등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내기였는데 ]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마사바 씨? ]

[마침 그 내기의 명확한 건에 대해서 정리하고 싶습니다만.]

[ 어떻게 정리하고 싶으신가요, 스트라토 씨? ]

#원래 정했던 선관이랑 조금 내기내용을 바꿔보도록하자

#어떤 식으로 ㄱ할지 님 먼저 제의 ㄱㄱ

[기존 제 트레이닝 방식이 틀렸다 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라면 이번 클래식동안은 트레이너 니시카타 당신의 철학대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1착은 저조차 확신하지 못하기에 3착 이내 달성시 당신이 옳고 저는 틀렸다는 것으로 승부를 봅니다. 어떻습니까?]

[ 저는 어느 쪽이든 괜찮답니다. 스트라토 씨. ]
[ 자신이 있으니까요. ]

마사바 콩코드
한줄평: 주변을 잘 살펴보는 듯한 아이. 다소 얇은 체형이지만 길게 뻗은 마체는 이름처럼 시원시원한 달리기를 기대하게끔 만든다!

메이사 프로키온
한줄평: 혼자 있을 때의 얼굴을 한번쯤 보고 싶은 아이, 기가 센 만큼 유지와 향상에 상당히 노력을 쏟는 듯하다!

무라사키 데네브
한줄평: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머리카락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맨 앞에서 달리는 모습은 반짝이는 별처럼 보일지도!

스트라토 엑세서
한줄평: 사이보그? 그런 것 치고는 감수성이 꽤... 아무튼 중요한 건 태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한 모습은 로망이라고 생각한다!

언그레이 데이즈
한줄평: (기억상)가장 작고, 사투리가 강렬한 아이. 작은 몸이지만 그렇기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경치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제시받지 않은 걸 먼저 덥썩 해버리는 건 실례라고 생각했기에
막상 써놓고 보니 요약을 참 못하는 사람이구나 싶군요 외모나 성격을 한꺼번에 어떻게 잘 정리해서 쓸 수 있는 거지...

언제 11시가 넘었지 시간이 이상해요!

[도주를 택하게 된점은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보다도 '성층권 너머에 닿는 풍경'이 보이는 곳은 가장 앞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뭔가 표현하기 모호한 그런 풍경입니다.]

[그럼 경합은 이 내용으로 결정합니다. 단순한 언쟁으로 끝나는 것 보다는 결과를 보는게 저도 좋습니다.]

>>524 아아....곧 12시가 될 타임인 것이다.....

[ 자, 그렇게 해서 한동안 함께 팀원으로써 지내게 되었으니 다들 친하게 지내도록 해요. ]

[스트라토 환영해~~]
[열심히 달려서 각자 1착씩 노려보자!]

[잘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몸이지만 철저하게 임하겠습니다.]

>>523 맛있다
정성있는 레스 고마워요 또레나

[이미 온 우마무스메는 어쩔 수 없지만 말이야]
[앞으로도 계속 말 없이 통보하는 식?]
[팀원이니까 적어도 상담은 하고 추가하는게 옳다고 생각해]
[이것도 중앙방식일지도 모르지만...]

[ 부디 모두들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
[ 싸우지 말고 ]
[ 다투지 말고 ]
[ 친하게 지내는 거에요. 알겠지요? ]
[ 다 비슷한 나잇대의 우마무스메 학생들이니까요 ]

[네에~]
[나는 마사바 콩코드]
[단거리 도주야!]
[도주마끼리 얻어가는게 많으면 좋겠네]

[ 다음에는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정식으로 모두에게 소개를 할까 해요 ]
[ 마침 또다른 소개를 해야 할 아이가 있었거든요 ]

[콩코드라.. 비행기 이름이 떠오릅니다.]
[도주는 역시 앞에서 보는 풍경에 무언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그 말은 즉슨 ]
[ 여러분과 같은 팀원이 될 아이가 또 있다는 소리에요 ]

>>527 아아 안돼 자러가야만 해...

>>531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오퍼레이션 : 프렌들리로 정의, 해당 지시를 명심합니다. 팀 교토의 구성원은 어떻게됩니까?]

[ 팀 교토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답니다. ]
[ 트레이너인 저. 니시카타 미즈호 ]
[ 1호 팀원. 마사바 콩코드 ]
[ 2호 팀원. 메이사 프로키온 ]
[ 그리고 3번이자 임시. 스트라토 액세서. ]
[ 마지막 4번은.... ]
[ 후후. 비밀로 해두도록 할까요 ]

[ 역시 이 아이는 모두의 앞에서 직접 소개드리는 것이 ]
[ 지금 이렇게 소개드리는 것보단 더 깔끔하겠지요? ]

[에]
[에에]
[뭐야 갑자기 이게]

[해당 의견에 동의. 정식 입부자의 경우 명확한 절차가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임시인 제게 발언권이 있다면 말이죠.]

"...체구에 비해 뛰는 자세가 조금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네 방식이라면야 괜찮겠지."
"내가 섣부른 판단을 했군."

코우가 고개를 도리질하며 눈을 감는다
자신은 이 우마무스메의 담당 트레이너도 아니고,
담당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간섭하는 건 좋지 않지만
오지랖은 어쩔 수 없는 것.

"글쎄. 내가 보기엔 데이즈 양도 자질이 있어 보이거든."

비록 작은 오해가 있긴 했으나,
코우가 본 그녀는 충분히 빛날 수 있는 우마무스메였다.

"속 편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설령 재능이 없다고 하더라도, 노력하면 된다."

[흠. 어디 하나야미의 그녀석같은 이름이 보입니다만.]

[ 아무래도 그 건에 대해서 상담할 것이 있었답니다 ]
[ 마사바 씨, 이번에 무라사키 데네브 라는 아이를 입부하려고 해요 ]
[ 스트라토 씨와 달리, 정식 팀원으로 ]

[비행기라니 고마운걸]
[도주... 다른 주법을 소화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장 스릴있는 주법이 아닐까? 아무도 없는 경치, 뒤를 쫓아오는 우마무스메들... 심장이 두근거리잖아]

[또 새로운 우마무스메!]
[그 친구는 어떤 우마무스메인데?]

[ 중장거리 도주. ]
[ 여러분들과 겹치면서도 겹치지 않아요 ]

[도주만 셋이다!]
[메이사 울겠어]

[뭐랄까]
[엄청 갑작스럽네]
[뭐 별로 상관없지만...]

[ 메이사 양, 놀라지 마셨으면 한답니다 ]
[ 새로운 팀원이 이번에 입부하게 되었어요 ]

[에에]
[설마했는데 말이야~]
[나, 도주 팀에 눈치없이 끼어든 추입인걸까~]

[ 전혀 그렇지 않으니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답니다. 메이사 양 ]
[ 이 팀의 유일한 추입으로써 ]

[아니아니]
[이렇게 갑작스럽게 말해놓고 놀라지 마셨으면 한다니]
[어딜 봐도 빈말이잖ㅋㅋㅋ]

[도주에 대한 마사비씨의 의견. 상당수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이르게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주팀입니까. 라고 묻고싶은 충동이 70%정도로 분석되었습니다]

[무라사키도 이 팀에 들어온다면]
[팀에 가장 먼저 들어온 선배로서 대접받을테야!]

[ 사실 계속 직접 모두에게 인사드릴 기회를 찾으려고 했는데 ]
[ 도저히 시간이 안 나시더라구요 스트라토 씨께서 ]

[흐음~ 뭐 아무래도 좋아]
[아무튼 임시로 들어오는 쪽은 스트라토 액세서?인거지?]
[잘 부탁-]

[송구합니다. 정해놓은 코스는 쉬지않는다는 주의라서.]

[잘부탁드립니다. 메이사씨. 초면은 아닌거같습니다만.]

[ 마사바 씨, 당신은 이 팀에서 계속 제 첫번째 일거랍니다 ]
[ 괜한 걱정은 안 하셔도 좋아요 ]
[ 당신은 항상 가장 먼저 당근 쥬스를 받으실 우마무스메에요 ]

[어라~ 그랬던가]
[아- 맞아 혹시]
[스태미나 정식 자주 먹으러 오는 애?]

[그렇다면야]
[네 명이나 우마무스메를 관리하는데 부족함이 없길 바라]

[해당 메뉴 스테미나 정식은 적정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등을 섭취하기 적합하기에 선호했습니다]

[그래? 스트라토 하야나미 자주 가? 우리 본 적 있을지도~]
[츠나지 쫴꼬마니까 말이야]

[그치- 우리집 최고 단골메뉴라고~]

[ 숙지하도록 하겠답니다. 마사바 씨 ]
[ 저는 모두에게 공평히, 그리고 철저히 트레이닝 플랜을 해드릴 거에요 ]
[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중요시 하는 이는 존재할 거랍니다 ]
[ 누군지는 당연히 아시겠지요? ]
[ 내일 아침 식단은 함박스테이크에요 ]

[그보다 우리 팀 팀원이 4명이나 있었던건가]
[뭔가 쇼크~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 하야나미의 정식은 영양가로 부족함이 없답니다 ]
[ 하지만 메이사 양, 푸딩에 멸치를 얹는 일은 앞으로 자제하도록 하세요 ]

[외부 트레이닝 코스 마지막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들립니다. 분명 한두번 정도는 마주쳤을지도 모르겠군요.]

[맛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이 최고라고 평가드리겠습니다.]

[나도 지금 들었다!]
[트레이너는 푸딩에 간장파래]

[그럼 다음엔 톳으로 할게♥]

[ 저는 푸딩에 시럽 파랍니다. 마사바 씨 ]

[조금 갑작스러운 상황이 맞다고 판단됩니다. 즉흥적인 말다툼에서 경합으로 번졌기에.]

[ 확실히, 스트라토 씨와 저의 훈련 방식에 대한 토론은 좀 격양된 면이 있었어요 ]

[신념을 가진 사람은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올곧은 신념을 가졌기에 언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렇다고 내기까지 걸게 되냐고 보통...]

[음]

[ 그렇다면 스트라토 씨, 만약 당신이 지게 될 경우 정식 팀원이 되는 것에 동의하시나요? ]

스트라토주
스트라토-마사바 일방적인 혐관으로 시작하는 라이벌 우마무스메...
어떻게 생각해?

(즐거운 관계라고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기분나쁠지 몰라서)

[그게 경합조건이 아닙니까?]

갑자기? 라는 생각은 들지만 어떤내용이냐 따라서 달라질듯

[ 당연한 것이랍니다. 스트라토 씨 ]
[ 다만 한번 더 당신의 의사를 듣고 싶었을 뿐이에요 ]

>>582
내기에 지면 팀에 들어온다니 우리 팀이 벌칙이냐?! 같은 마인드로 시작하는 까칠까칠하고 고등학생스러운.....

[ 다른 분들은, 당신이 임시가 아니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으니까 ]

(대충 [뭔가 팀 가입이 벌칙게임같잖아 어이ㅋㅋㅋ]라고 쓰려다가 흠칫했다는 뜻)

>>544

"과하게 스트라이드를 내딛고 보폭이 큰 거 말이제? 아아, 그거 과하다 보일수는 있겄구마. 헌디 보폭을 편하게 쭐이므는 바로 아파와가꼬 말여... 최대한 한방 찰때 멀리 가는 주법이 이거인기라. 뭐어, 섣부르지는 않으야. 다들 이거를 가꼬 뭐라 이야기를 하는것도 보이기는 혔으이..."

"추입이라 카므는 일단은 최후방짜서 있는 거는 맞지마는, 거서 더 뒤쳐지뿌므는 막판에 따라잡기가 어렵지 않으나. 그래가꼬 어케든 이겨볼라꼬 생각해낸기라, 내가."

어깨를 으쓱.

"쉽게 져주고 싶지는 않응게, 아그들 대단한거는 알지마는."

자질이 있다는 코우의 말에는, 살짝 코웃음을 치고 마는 그녀였다.

"아따, 자질은 뭔 자질인교. 잘못 본거 아인교. 내보다 더 뛰어난 아도 많으야. 그 하야나미짜? 그 짜 딸래미는 몇번 뛰지도 않았는디 최대로 빰삥된 나를 따라잡을라 카드라. 거따가 딴 아들도 만만찮고..."

"재능이 없으므는, 몇번이고 노력하므는 된다. 그 말 알기는 혀. 근디 재능 있는 아가 더 한다는 거 아나? 뭐 이른 아침에 달리고, 점심에 달리고, 저녁에 달리고... 진짜 숨이 칵 맥히오드라. 뭔 훈련 괴물도 아이고... 재능 있는 아가 그마이 하므는, 우리짜는 얼마나 노력해야 따라잡을수 있는기고. 진짜."

"우리는 이래 노력해가꼬야 출발선이지마는... 그래도, 해보고 싶은기라. 1착이라는 녀석."

>>586 역시 소꿉친구야 생각하는게 닮아있군

[확실히 그부분은 인정합니다. 지금 이의나 불만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상관없을거같은데. 드라마적으로도 좋고. 너무 말꼬리 잡기씩 싸움만 아니면 ㅇㅋ 그쪽을 싫어해서

정식 팀활동이 시작되면 이녀석 분명 주말의 당직사관이 될것..

>>589 유념해두겠습니다
스트라토주 최고
우마무스메 최고
앵시어스웨이브 최고....

>>588 야레야레... 이래서 죽마고우란...

>>590 당직사관 두 렵 다 !

>>590
마사바 : 오늘 트레이닝 없는 날이라니까?!
스트라토 : 내가 그냥 쉬라는게 아니야. 경주 우마무스메 답게 운동도 하고 가볍게 2000m 달리기도 하고 최소한의 긴장을 유지하고 쉬라는거지.

당직사관 스트라토에게 지친 메이사는 그만 스태미나 정식의 보너스 푸딩에 톳을 올리고 마는데...(?)

주말에 쉬는게 어쩌고 저쩌고 장비 정비가 어쩌고 저쩌고 부실청소가 어쩌고 저쩌고

"점마 재밌구마-"(내 일 아님(?))

>>595
칼슘과 칼륨, 인, 철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 포함. 맛의 밸런스적 부적합률 높음.
의문있으나, 이의제기없이 그냥 식사를 속행합니다.

>>599 진정한 상여자 스트라토
푸딩에 톳이 있는데도 그냥 먹어버림 ㄷㄷ

당황한 메이사는 또 다른 푸딩토핑을 찾아 연구를 시작하게되고...(?)

>>599 앵커수정 >>598

팀 교토 맴

고릴라무스메
유부초밥절도미수범
허~접♥(진짜허접)
영양만맞으면뭐든먹어요해병님
무라사키
파워레인저그린

내일은 집오면 일상을 좀 많이달릴생각..

맛 선호도

단맛 .dice 0 100. = 100
신맛 .dice 0 100. = 1
쓴맛 .dice 0 100. = 60
매운맛 .dice 0 100. = 88
짠맛 .dice 0 100. = 65
감칠맛 .dice 0 100. = 63
지방맛 .dice 0 100. = 93

무라사키 빼고 하나같이 다 올타임ㄹㅈㄷ 이름을 갖고 있네요
근데 고릴라무스메는 제발 개명할 수 없을까요???????

>>603 이번 단체채팅방 일상에 대한 소감은?

안돼 해병은안돼!!!!!! 공군쪽 설정을 많이 채용해서

악력120세기말또레나(강하다) 로 바꿔도 될거같은데

"... 신맛은 무슨 맛으로 먹는기고...? 스시에 식초 안 찍어서 기양 묵고 싶으야... 와사비가 식초보다는 백배 나어야..."

>>604 달고 기름지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니와쟝

달고 기름진 도넛을 좋아할것같은 기분의 맛선호도다.

>>611 도나쓰 맛있제- 뭐어, 동생들이 더 좋아하이 그짜헌티 마이 넘겨주지마는.

>>604 데이즈는 신걸 못 먹는다...(메모)

>>605 뭔가 새로운 뭔가가 생긴다면! 오명은 오명으로 덮으시오

>>607 악!톳비빔밥에푸딩비벼먹어요공병님!!!

달고 기름지고 매운...


불닭볶음면+마요네즈...?

>>614 의외로 한국적인 입맛을 갖고있는 언그레이

떡볶이에 튀김넣어먹으면 달고 기름지고 매운거아닌가

허접쟝도 돌려봐야지~

단맛 .dice 0 100. = 82
신맛 .dice 0 100. = 67
쓴맛 .dice 0 100. = 0
매운맛 .dice 0 100. = 81
짠맛 .dice 0 100. = 11
감칠맛 .dice 0 100. = 38
지방맛 .dice 0 100. = 81

로열 비터 주스를 죽어도 못마시는 메이사 프로키온

쓴맛에 허접된 허접쟝.

>>618

단맛 .dice 0 100. = 48
신맛 .dice 0 100. = 77
쓴맛 .dice 0 100. = 36
매운맛 .dice 0 100. = 49
짠맛 .dice 0 100. = 100
감칠맛 .dice 0 100. = 48
지방맛 .dice 0 100. = 8

단맛 .dice 0 100. = 12
신맛 .dice 0 100. = 97
쓴맛 .dice 0 100. = 86
매운맛 .dice 0 100. = 43
짠맛 .dice 0 100. = 35
감칠맛 .dice 0 100. = 63
지방맛 .dice 0 100. = 79

>>621
나름
고증이다

스트라토 저정도면 레몬 그냥 생으로 먹을듯

간고디와의 훌륭한 만남

짠맛선호도만 제외하면 거의 생각한거랑 비슷한데?

>>624
비타민 섭취의 가장 좋은 방법은 생레몬을 씹어먹는겁니다.

상상하자마자 침샘이 미친듯이 일하기 시작했다

>>625 아! 간고등어 아시는구나!!

>>626 다갓은 신통한 능력이 있으셔서

하지만 리카주는 순살고등어가 좋아.

뼈를 뽑아서 2천원 비싸지게 해주마 사바사바(?)

(도망)

>>631
끼에에에에에엑!!!!!!!!!!!!!!!!!!!!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고등어필렛이 되고싶지 않아
메이사 또레나 스트라토 무라사키 나고야 도와줘!!!!

>>631 수상할 정도로 순살에 집착하는 피리카

벼와 쌀이 분리된 마사바

마사바——!!!! 도망쳐!!!!

발골능력은 훈-타의 기본생존필수능력인 거시야.

-

--?

!

---

-....

>>638 마사바씨 모스부호 말고 히라가나를 써주세요

마사바아아아아아아

...
---
...

그순간 세계는 발골되지않은 마사바가 평행세계에서 일순한다

코노 사바피-레토와 고란노 스폰사노 데쿄데 오쿠리시마스.

-히로카미 수산
-니시카타 팀 교토
-골-든 나고야
-도쿄 바나나 야나기하라

>>641 뭐야 저거
이상한 www

리리카(아닌거 알지만 귀여워서 내맘대로 별명 지음)는 헌터구나

지 멋대로 하고싶은거 잘 하고 자란 피리카쨩은 훌륭한 생존능력도 지니고 있게 되었습니다?!

>>645 자라온 세계관이 다른 헌터무스메야...

일상 할 사람

지금 내가 또 일상을 하게되면 어장을 또 800까지 채우고 자게 될거야

그래서 톡일상은 마무리인가

일상은 안타깝게도 시간이 늦었다...

그렇다.
어장을 반 이상 태웠으니 성공한 일상이다

>>648 우우

>>649 그런? 듯?

>>650 우우

팀 교토 멤버들은 채팅방 일상 어땠는지 후기를 써주시오

사유 : 내가 듣고 좋아함

생각했던거보다
스트라토 안드로이드같은 말투가 된거같아

굉장한 드라마의 예감이 들어서 즐거웠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일상 두개... 가능할까... 그런 파워가...(?)

>>647
그럼 지금 짤막하게 복선깔아둘까 라이벌 플래그.

>>647>>658 (기대)

채팅방 일상 자주 할수록 좋다
사유 : 어장을 더 빨리 갈 수 있기 때문

>>653 메이사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 좋은 일상이었음 :3

>>661 이런저런 생각은 무슨 이런저런 생각입니가???

누가 나와 일상을 할 것인가????

스트라토주가 라이벌 플래그 깔자고 했어 >>658

>>662 고것은... 언젠가 때가 오면 독백이나 무언가로 푸는 것으로~

스트라토주 선레 가볍게 가능한가?
일 하나만 빠르게 하고 오겠다

>>665 (두근두근)

모바일이라 길게는 몬쓴다..

피리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이름의_한글패치
신선미면 나름 한글패치스럽지 않을까?!

자캐의_주량은
아 이거 좀 고민되는데...
소주를 한... n병정도는 마실 수 있을듯!

자캐의_잠옷_스타일
실크 슬립이나 네글리제 같은종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노력하는 재능파를 이기려면,
결국 더 많은 노력밖에 없다

"그러니까 더 노력해야지. 따라잡을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그 정도의 노력은, 혼자선 하기 힘들어."

말을 마친 코우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갑자기 무릎을 굽히며 그녀와 눈높이를 맞춘다.

"1착, 아무래도 해보고 싶지?"

그리고 확신하듯 넌지시 묻는다.
뭇 우마무스메라면 누구든지 1착을 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리라며 일찌감치 포기해버리는 아이가 있고,
반면 넘치는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나서는 아이도 있다면,
힘들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목표를 우러러보는 아이가 있다

"내 담당으로 들어오면 그것도 꿈이 아닐 거다."

뒷말이 막힘없이 이어진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 확신이 잔뜩 묻어나오는 말이다
그리고 이건, 언그레이 데이즈를 향한 「제안」이기도 하다

"어때."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을 연마하는 것」
야나기하라 코우의 의도는 그런 것이다

드디어 팀 도쿄가 결성되는 역사적인 순간

팀 도쿄가 결성되는 순간?!

[지금 이의나 불만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의 대화의 마지막. 그후로 하루가 지났다.따로 언질은 없었지만, 스스로도 이번 임시 입부에 대해선 즉흥적이고 기존 팀원들에겐 어쩌면 진지하지 않은 자세로 보이지않았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건 본래 직설적으로 드러내는건 보통 드문일이 아닌가. 넌지시 불만이 있다고해서 내가 그것을 무마할 자격은 없었다.

"설사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택할뿐."

혼잣말하듯 교실문을 열고 내 생각을 정리해둔다.
그걸 듣는 사람이 있다는건 딱히 의식하지 않은채로

아마 답레는 보고잘거같은데
시간이 늦었군 쓰다보니..

모바일 타자 너무느려 크아악

내가 이래서 일상할때 풀장비(키보드)를 갖추고 하지

돌아왔다
답레쓴다

[지금 이의나 불만이 있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기억했다. 감정적 고양, 말다툼, 내기, 임시 가입. 새로운 팀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유명한 팀도 팀원이 다섯명이나 있고. 과외 받듯이 1:1로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관계가 생기는 것은 누구 한 쪽이 엄청나야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 또한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교실로 돌아올 때가 오니 문이 열리고 스트라토 엑세서가 보인다.

".... 그거 무슨 소리야?"

눈이 찌푸려지고 퉁명스러운 말투가 쏘아진다.

팀 도쿄의 결성 순간과 스트라토-마사바의 일상을 동시에 본다니
존귀해...(디지땅)(?)

다메 낼아침에 답주겠다..

쟌넨
허접한밤 스트라토주!

ㅂㅇㅂㅇ

스트라토주 잘자~

ㅂㅇㅂㅇ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스트라토주

팀 도쿄... 팀 도쿄는 오는가???

아직 몰?루입니다

"...그 말, 참말이가."

표정이, 진지하게 변한다. 담당이라는 말은, 장난이 아닐 터이다. 그리고... 그 많은 우마무스메중, 자신을 담당한다는 것은.

"... 당연히 1착은 하고 싶어야. 당연한거 아이가. 헌디... 내로, 참말로 될끼라 생각하는기가."

그 재능들을 이기고.

"중앙에 가는, 그 카사마츠의 괴물 같은 일도... 해보고야 싶제. 헌디... 내로는 힘들끼라. 그래도..."

"그려, 금마들헌티 쉽게 져주지는 않을꾸로... 함 해보자꼬."

"언그레이 데이즈. 잘 부탁한데이."

악수를 청하려는 듯 손을 내밀면서, 씨익 웃어보인다.

"그 말, 함 내한티 보이도. 그 길을, 함 보이도."

"1착이란 놈, 함 따보제이."

팀 도쿄다!!!
팀 도쿄가 온다!!!!

경축 팀 도쿄 결성

oO(이래놓고 1착 못하면 어떡하지)

>>690 저희 스트라토 1착 vs 언그레이 1착으로 내기 갑시다

>>691 오마에
마메무 모두 1착을 원한다는 것을 모르는거야??

"니들이 따기 쉽지는 않게 만들어주마 이 자석들아"(그런 식의 말이 아님)

>>692 마사바는 소중해서 함부로 내기에 내놓을 수 없어요

>>693 "크큭... 이것이 츠나센의 수준? 시시하군... 내게 레이스는 살인이다." (말착)

>>694 그런식으로 말만 멋지게 하고!! 큿...

아, 스트라토는 버리는 자식이다(음해)

그런... 교토 또레나....

스트라토는 이미 1착으로 미즈호와 내기를 한것
비록 오늘 내용을 수정하긴 했지만

또레나..........

>>699 마사바상...........

리카주는 자러감! ㅂㅇㅂㅇ

"안 되는 건 없어."

힘들고 어려운 건 있어도,
안 되는 건 없다
그 말을 이미 여러 번 중앙에서 증명해왔기에.

"야나기하라 코우. 앞으로 잘 해보자고."

코우는 그녀가 내민 손을 붙잡고, 두어 번 흔든다
굳센 의지를 보여주듯 맞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 있다.
여태껏 무미건조했던 표정에도
약간의 변화가 보인다

"1착은 반드시 딴다."

실패했을 경우는 상정하지 않는다
실패란 없을 테니까.

//분위기상? 여기서 막레하면될듯해용~

ㅂㅂ

리카주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리카주 잘자!

최악의 시나리오

NPC무명허접우마무스메에게 1-5착 다 따이기

지나가던 캡틴이 뒷목잡을 전개

다갓이시여...

아뢰옵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신이시어 다음 레이스의 마사바 착순을 점지해주소서....
.dice 1 16. = 1

훗
그 내기
내가 먹었다

"안되는 거는 없다라... 재밌구마. 그라므는, 인자 증명할 일만 남았구마. 빡씨게 굴리도."

흔들어주는 그 손이 살짝은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는 듯 꼬리가 찌릿, 하고 떨려온다.

"반드시라 했나... 그라므는 살짝 목표를 높여봐도 되것제..."

"목표... 사카나 삼관이라고, 들어봤나?"

씨익 웃는 밤색 머리 우마무스메의 푸른 눈에는, 반짝하며 안광이 나오는 듯 했다.

//라는 느낌으로 팀 도쿄의 결성. 얏타제- 수고했어 코우주! 앞으로 나니와쟝 잘 부탁해-

이제 위키에 팀 도쿄가 올라가면 완벽한것

수고혔어~ 사카나 삼관에 트리플 반다나까지...(안됨

트리플 반다나에는
츠나지의 고등어 마사바 콩코드가 있다
감당할 수 있겠는가??

(두렵다)
나도 자러가야징 다들 ㅂㅂ

코우주 ㅂㅂ

선생님들 제가 2펄롱 초입인것을 보고 자러 갔습니다만 어찌 벌써 3펄롱 코앞까지 오셨소

"..."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는 사실은 확실했다. 방금 전에 내가 입밖으로 낸 말은 관계자가 아니라면 상관없는 의미였다. 그런데 들은 사람은
관계자가 맞다. 푸른 눈동자의 우마무스메, 마사바 콩코드가 눈을 찌푸리고 퉁명스럽게 내 말을 지적해왔다. 그녀는 관계자였다. 다시 말해 방금의 발언은 오해를 사기에 적합한 말이었다.

"마사바씨의 스테이터스 오해 및 불쾌함을 감지. 따라서 제안합니다. 말은 끝까지 듣고 해석할 것."

좋은 접근방식은 아니였지만, 나는 내가 말하는 걸 돌려말할만큼 유도리가 있지는 않았다. 직설적인 화법뿐.

"논지는 지금 임시 멤버라는 불만을 살수있는 위치에 있더라도 이미 정한 일을 거스르는 것은 없다. 그렇게 말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한 번 정한 것을 무른다면 그것 역시 트레이너 니시카타와 결정한 경합에 대한 약조역시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한번 쏟아낸 말은 물과도 같아서 도로 컵에 줏어담을 수 없는 일이다. 비록 즉흥적인 상황에 의해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한들 정해진 것은 정해진 것이다. 이제와서 물러달라고 하는 것이 더욱더 좋지않은 결과로 일어나지 않겠는가. 나는 그런 분석을 마친 상태였다.

"팀의 입부를 무슨 내기의 벌칙인것 마냥 정하느냐 라고 정론을 거신다면 과정자체의 문제가 있었냐 없었냐라는 논쟁으로 판단,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있다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표현하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트레이너 니시카타와 결정된 사항입니다."

거기에 예측범위내에 상대가 생각할 수 있는 말을 추론해 적당히 정론을 걸어놓는다. 요지는 이미 트레이너가 결정한 사항에 이의를 제기하겠냐고 묻는것과 같았다. 듣는 사람에게는 꽤 고약한 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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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실전 담당 자문 관련 공지 ]
[ 차후 클래식 레이스에서의 실전 임기웅변 관련 자문을 위해 이번에 저희 팀에 새로 트레이너님이 오시게 되었답니다 ]
[ 이름은 시라기 다이고. ]
[ 이번에 새로 중앙에서 이곳 츠나센 학원으로 오신 트레이너님이에요 ]
[ 같은 중앙 출신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조언을 들을 점이 많을 것 같아 도움을 구하게 되었답니다 ]
[ 여러분. 실전에서 부상을 입지 않으면서 뛰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
[ 저 역시 중앙에서 그걸 뼈저리게 알고 왔기에, 시라기 트레이너님께 도움을 구하게 되었어요 ]
[ (연락처) ]
[ 다들. 이 연락처를 휴대전화에 등록해주도록 해요 ]
[ 앞으로 훈련 과정에서 종종 이 분의 도움을 받을 일이 많을거에요. ]
[ 잘 부탁 드린다는 연락을 드려도 괜찮답니다 ]

>>719 레스는 팀 교토 멤버라면 자유 반응해도 좋다
공지할 거 공지해 놓으면서 모닝 갱신

Q 시라기 연락처는 대체 어떻게 구하셨나요??
A 이 역시 스트라토 때처럼 행정실에서 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고주
오시면 >>721 둘이 일상 끝나고 서로 번호 교환했다는 설정으로 가고 싶은데 어떠신지 답변 부탁

좋은 오-전!
메이사는 >>719를 읽긴 했지만 따로 답은 안 하는 것으로 :3

굿모닝이오 굿모닝이오 메이사주

구뜨모닝 미즈호주~

대충 지금 아침 준비하면서 팀 교토에게 필요한 짤이 뭔지 생각해냈다
대화가 필요해

(트레이너와의) 대화가....... (일상왕모드 on)

대화(물리)

>>728 "쓰다듬기" 를 할 생각은 없으니 안심하시오

이중극점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주

스트라토주 굿모니~잉

>>729 쓰다듬기 대신 다른 걸 하겠다는 뜻인가(?)

박카스가 없었으면 기절잠했을거같아

>>732 그렇다
대화(real)를 할 것이란 소리다

박카스하니 얼박사 땡긴다...

난 핫6.....

[해당 지시를 일부 이행합니다.]

"옴마, 너무 많이 삶아삤네. 우야꼬."

옆나라식 매운 비빔냉면을 보고 먹고 싶어서 무턱대고 소면을 삶은 것은 좋은데, 그만 양을 가늠하지 못하고 면을 너무 많이 삶아버린 브루스 로시난테.

많은 소면(우마무스메 기준)

그렇다,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너무 많이 삶아버린 것이다...

브루스: .oO(우야꼬)

이렇게 된 이상 다른 무스메들에게 소면 나눠주는 것으로 일상 가자

츠나센에서 나가시소멘 일상하면 해결완료(???)

사실 이 짧은글은 브루스주가 점심으로 비냉을 먹으려고 면을 삶았는데 아직 양을 가늠을 못해서
삶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삶았더니 실제 많다는 상황에 처해있기에 브루스가 이랬다!고 하면 재밌을것 같아 쓴것입니다

요컨대 어느날 브루스가 실수로 빨랫대 잘못 걷어차서 빨래 다 엎는 단편독백이 나오면 브루스주가 빨래를 엎었구나 하시면 됩니다

그냥 브루스를 과식시킬까 했는데 메이사한테 소면 양도 조절못하는 허졉~ 소리듣기? .oO(이건 괜찮은데)

급침환... 급침환 오늘은 월루가 불가능할 정도로 바쁜 날입니다.. 1시가 되면 브루스주는 개미가 됩니다 흑흑

모닝구

모닝구

무스메

왔구나 팀 도쿄!!!!
안녕 안녕

갱신!하고 다시 가봅니다... 후후 저녁때 돌아오지요
>>722 네에 그렇게 하는 게 매끄럽겠죠!

안녕- 나니와 출신이지만 팀도쿄인 정체성혼란이야-

모-하

며칠간 일상괴 선관을 돌린 것으로 충분히 밑밥을 잘 깔은것 같아 기쁜 미즈호주
다들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751 아주 좋소 이대로만 갑시다

허접쟝짭창고에 맛이 들려버린(?)

사실 최단신 우마무스메로 하고 싶은게 몇개 있긴 한데

1. 최단신이기에야말로 가능한 마군 사이로 빠져나가기

2. 커브 돌때 스케이트 하는것 마냥 균형 기울여서 달리기

3. "그 발자국"

아아... 로망이군

>>756 이 짭창고.... 탈탈 털고 싶다
(대충 이것도 짤줍했다는 뜻)

>>757 아아 이것이 [ 로망 ] 이라는 것이다.....

사실 무라사키가 수상할 정도로 떡밥이 많아보여서 냉큼 팀원으로 채용한 이유도 있다
시트에 빈칸이 많아보이는건 그만큼 숨기고 있는게 많은 거겠지
특히 그 독점력 트레이트
트레이너로서는 "오히려 좋아" 임 (일상왕 모드 on)

1시간 40분뒤 귀가예정..

"팀 교토짜도 대단체. 역시 미즈호언냐랄까, 진짜, 재능의 재능들만 꽉꽉 눌러담아 놨응게..."

"헌디 있제. 내가 증명해보고 싶은거는... 그려. 팀 교토, 니들끼리의 싸움은 아이라는기라."

"니들끼리덜만 보지 말고, 나머지 아그들도 함 봐보그라."

"내는 재밌는 승부를 원하는기라. 짜릿헌 역전극, 혹은 치열한 결투극을, 말여."

"그이... 쉽게 져주지는 몬혀."

>>762 뭐지? 도쿄 vs 교토의 대립을 원한다는 것인가?

"대립이라기 보다는...이런기제. '니, 라이벌 되지 않긋나.'같은거."

이미 트레이너들끼리부터 서로 라이벌이니 우마무스메들도 거의 반 확정인것

독백이 귀찮아졌으니 어제 단톡하던 허접쟝의 생각을 의식의 흐름대로 나열해보기(?)

갑작스러운 새 팀원! 근데 임시임ㅋㅋ >뭐 그럴 수 있음
근데 사실 팀원 한 명 더 있음! > 에 갑작스럽네 그래도 뭐..
임시팀원은 내기에서 지면 정식팀원이 됩니다 > 하아?

마사바는 꿈을, 전부를 걸고 팀이 된 건데 너는 고작 내기로?
우리가, 우리의 꿈이 또레나 너에겐 한낱 내기로나 쓰일 정도로 가벼워?
네가 중앙에 있었어도, 중앙의 인기 말딸 상대로도 그렇게 할 수 있어? 우리가 지방말딸이라고 그렇게 가볍게 다루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레이스 입덕 부정기(???)라서 설렁설렁 뛰는 자기 입장에서 뭐라고 하기도 좀 그런가~ 하고 일단 그냥 다물고 있는 중(?)

무라사키랑 중앙의 그 사건 알게되면 그땐 좀 더 재밌어지겠지 쿠헤헤

>>765 대충 계획대로 되고있어 bgm
중앙의 비극은 진짜 무라사키주 오자마자 일상으로 풀겁니다 기대하쇼

그걸 메이사가 알게 되는게 중요한것(??)

만약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if로 "써줘"

받아들이기에 쉬운 상냥한 말투는 아니다만, 마사바 콩코드는 찬찬히 스트라토 엑세서의 말을 들었다. 이미 정한 일이다, 이것은 트레이너와도 한 약속이다, 팀의 입부가 내기의 벌칙이냐고 느꼈다면 미안하다만 이 또한 트레이너와 결정된 사항이다. 듣는 입장에서 고약하냐고? 물론 고약하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마사바 콩코드의 귀가 뒤로 빳빳하게 접혀지고 무심코 주먹을 꽉 쥐었을 정도로.

"......"

상대를 노려보았으나 어찌 말은 나오지 않았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그래. 이미 정해진 일이고 불쾌하다면 사과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무슨 말을 해 봐야 좋은 그림이 나올 수가 없지. 하지만 응어리진 감정이 어찌 해소될 방향이 없어서 단순하게 눈 앞에 있는 우마무스메에게 쏟아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트레이너를 믿고 진지하게 경주 우마무스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는 자기 이야기 뿐. 시선을 내리깔아 자신의 발등을 보고는 이야기를 계속했다.

"내기에 지면 팀에 들어오는 것도, 트레이너가 새로운 팀원이라고 통보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구석 하나도 없어...."

후- 하고 숨을 내쉰다. 양 손에 들어간 힘을 푼다.

"나는 달리는거 무리라고 백날 천날을 듣다가 겨우 얻어낸 귀중한 기회를 내기 벌칙과 치환되면, 기분 나빠. 그리고 믿지도 않는 트레이너에게 내기의 결과로 얼마 남지 않은 우마무스메의 전성기를 보낼 너도 안쓰러워."

[저장했어~~]

정주행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769
날 렸 다
귀찮으니 간단하게만...

또레나가 츠나지에 온 거, 도주 적성이 팀의 대부분인거 전부 중앙의 '그 아이'를 대신할 말딸을 찾으려고 한거다.라고 혼자 결론짓고 반론도 반박도 안 듣는 상태에 돌입.

또레나한테 가서 우린 결국 '그 아이'의 대용품이었냐
이제 조건에 딱 맞는 말딸(무라사키) 찾아서 우린 필요없어졌겠네?
마사바도 속고 있는거야... 내가 정신차렸어야했는데...
결국 전부 놀아났을뿐이야.. 너따위한테! 너같은 한심한 트레이너한테!!

등등등 점심나가서먹은거같은 대사 쫙 읊고
너따윈 내 또레나 아니야!! 하야나미에 얼굴 내밀면 그땐 날려버릴거야!!하고 이적해버리거나 FA가 되어버리는 것까지 상상해봤는데요(????)

근데 이럿게까지 돠려면 레이스 입덕 부정기를 넘어서야하니까
흠흠 어렵다(?)

>>773
미쳤다...........
이 드라마
이 수라장

모두 어떻게 넘어가지

>>774
간단한 해결법(?)

결론 : 이게 다 미즈호의 스불재다

>>775 이게 전부 미즈호가 식단을 잘못 짜서....

>>776 이건 맞다

잤어...

코하

임시스레에서부터 언급해온 "중장거리 도주" 가 이런 식으로 풀리게 되어서 유열을 느끼고 있는 미즈호주

코-하

아무튼 우당탕탕 팀 교또는 오늘도 평화롭다(?)

>>778 어서오시오 코우주
그러고보니 코우주와의 선관은 중앙의 비극 이미 다 알고 있단 설정이었나

메이사주
메이사콘 200개 만들어줘

200개라니 무리인데스

메이사주
메이사콘 2개 만들어줘

근데 진짜 >>775 대로 "쓰다듬기" 해서 >>773이 해결되실거같읍니가 메이사주????

ㅎㅇㅎㅇ
>>782 다는 아니고 미즈호 담당 말딸이 다쳐서 은퇴했다라는 맥락정도만 알고있지 않을까 싶은

>>786 또레나의 조용히 하세요와 메이사의 어쩔티비 로우킥이 합쳐지면
또레나의 골절상이라는 결과로 원만한 해결은 아니더라도 빠르게는 해결되지 않을까...?(???????)

어쩔티비 로우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7 근데 아무튼 담당 말딸이 누구였는지 이름 정도는 이미 알고 있어도 ㄱㅊ지 않겠음?
이 설정으로 가기 어떻습니까 재밌을 거 같다

>>788 아아...이렇게 진심으로 맞짱을 원하는 우마무스메
"환 영 이 다"
미즈호 스불재 전개 #가보자고

>>790 ㅇㅋㅇㅋ 그럼 담당말딸 알고는 있었다 정도가 되려나

아무튼 눈물부터 흘리는 메이사콘(?)

>>792 그렇읍니다
이렇게 도-쿄와 교토의 서사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교토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있는 도쿄 토레나......

와 나중에 도꾜 또레나한테 물어보러 가야지(???)

와 메이사의 문단속 미쳤다

아 내가 이 어장을 세웠으면 초고속 하이드해서 도쿄 토레나한테 이름 알려주는건데 아쉽다!!!!!

???: 너네 또레나는 사실...(?)

사실 서사 좀 더 쌓기 용으로 중앙에 있을 적에 미즈호 담당과 코우 담당이 경기에서 자주 부딪힐 때가 많았다고 해도 재밌을 것 같았는데
이건 코우주가 아이건좀 할거같아서 집어넣어 두었다

코우 : 담당말딸도부상시킨허접또레나

미즈호 : ㅂㄷㅂㄷ

(?)

>>799 오히려 좋아

허접♥

wwwwwwww

>>802 뭐지? 진정한 선후배이자 라이벌 전개를 위해 이 >>799 전개로 가자는 것인가?
이 전개로 가면 코우는 미즈호 담당 생김새가 어떘는가까지 다 알게 되는거임

쓰고보니 진짜 ㄹㅈㄷ네
미즈호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코우 ㄷㄷㄷㄷ

나중에 우리 말딸들 전부 중앙 애들 처럼 이명 있었으면 좋겠다
하얀 번개나 회색 괴물이나 그런거...

허접의 괴물

>>805 하지만 맛잇는걸..
그럼 코우담당도 몬가 설정을 정해야하나

허접♥착순표 깔개♥

>>809 정해두면 나야 좋소
코우는 이미 베테랑이니까 수많은 우마무스메들을 키워봤단 설정이잔아

말착의 번개

>>811 자세한 설정은 귀?찮고
일단 코우가 중앙에서 마지막으로 맡은 말딸이 상대적으로 재능없던 애였다는거?

>>814 "상대적으로" 라니 야나기하라 그는 대체 얼마나 ㄹㅈㄷ무스메들을 키워내왔던 것인가

언젠가 일상에서 이런걸 해보고야 말테다
https://i.namu.wiki/i/8db3Gx931DnyweYczzv1Vho4mzytW1-OSEJ6cPSkLFFLh0-DoTwzKgLSBqrvD5UWN3pZJemKESgUpjCe-_1jmA.gif

>>816 치악력 " 7 "

짱 오그라드는 이명 먼저 딱 떠올렸다가 그거 열화시켜서 캐릭터 짰다고는 액정이 찢어져도 말못해

>>816 (대충 >>817 생각하며 낄낄거리는 중)

>>817
하지만 우마무스메의 신님이 착순은 1번이라고 점지해주셨는걸?

>>815 고럼 저대로 ㄱㄱ?
>>816 마사바 드릴
>>818 (액정 찢어버리기)

>>818 이미 여기서 말했으니 짱오그라드는 이명 공개해 "줘"

>>818
돈키호테불가능에의 도전

>>821 ㄱㄱ
나는 완전 찬성임
끝내주는 서사 한번 가봅시다 도쿄 대 교토 끝내주는 라이벌전개 가보자고
상대의 약점을 이미 알고있는 라이벌 전개 맛 있 다~~~!!!

>>823 최고다... 최고다 돈키호테....

코우 : 님이 왜 내 라이벌임? 님 뭐 되요? 저는 동경대 우마무스메양성학과 수석졸업한 슈퍼엘리트 트레이너고 님은 담당말딸 부상은퇴시킨 똥트레이너인데스 www

미즈호 : 😭

코이츠 wwwwwww

>>826

(액정이 찢어져서 말못핢)

아니 브루스 로시난테에서 로시난테보단 브루스 쪽의 기원이 된 이명이었지...

마사바주의 딜량이 심상찮다

담당 트레이너에 대한 음해력이 엄청난 무스메

>>829
당신이 말하는 브루스가
스코틀랜드의 브루스인지 홍콩무협의 브루스인지 마블영화의 브루스인지

>>830-831
왜냐면 놀리는 것은 즐겁기 때문입니다.

캐들끼리 친하다고 생각되면 누구든 놀리고 있음

마사바주 마사바와 미즈호의 현재 친함도 상태는 퍼센트로 하면 몇퍼라고 생각하십니가?

브루스 리 로시난테 : 1인치펀치로 땅을 차고 우마무스메들을 어깨빵한다

브루스 프리덤 로시난테 : 제국주의적인 엘리트스포츠에 반기를 들어 자유우마무스메연합의 독립을 선언

브루스 헐크 로시난테 : 화났음

>>832 시트에도 써놨듯이 홍콩무협의 브루스야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이름을 반쪽씩 받았는데 할아버지가 홍콩무협매니아였던 탓에

캡틴이 맨 처음 수요조사를 올렸을 때 머릿속에 스쳐간 것이 "츠나지의 추룡"
추는 미꾸라지 추 자를 씁니다 마군사이를 빠져나가는게 미꾸라지 같다고
혼자서 설정짜고 혼자놀이하고 있었을 때는 몰랐지.. 진짜로 어장이 세워질 줄이야

이런 걸 풀었으니 오늘은 부끄러워서 어장에 못온다

>>834 65% 정도?

>>836 누가 브루스주 못도망가게 잡을 레스주 구함
일단나부터

놀리는데 진심인 참치에게 약점내줬음...

>>838 닌자 픽이라 못잡음... 클랐다

>>837 좀더 분발해야겠군
그러고보니 스트라토와의 일상에서 이미 마사바는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등교했을 시점이겠군요......
사유 : 어제 단톡방일상때 미즈호가 아침 식단 함박스테이크라고 말해줬음

춘잣(후다다다닥)

>>839
코이츠 박치기 사실은 이소룡절권도였던wwwwww

>>836>>839 wwwwwwwwwwwwwwwwww

>>841 Yes...

>>845 trainer의 아끼는 마음이 듬뿍 담긴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등교하는 마사바

아아.. 츠나지의 온 코스에 잔디가 깔리고있어

草草草草草草草草草

더트경기장이.....잔디로 변하고 있어....!!!

"브루스 리 괘안치 안하나."

근데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우리 하루만에 900 가까이 왔다

두렵다....

두렵다....

아아....이 모든게 [ 일상 ] 의 힘이라는 것이다

츠나센 화력 무서운

트레이너들 좀 더 모이면 다들 주력으로 잘 키우는 방향이 어떤지 물어보고 싶은데 아쉬운 것
미즈호는 팀 보다시피 (ㅋㅋ) 알겠지만 도주가 주력입니다

>>856 처럼 주력으로 잘 키우는 방향이 뭔지 알려줄 코우주 구함

역시.. 추입이 주력인 팀으로 이적해야...(??)

메이사 일로 온나-(?)

>>858 가지마시오 메이사 없으면 팀 망해

코우는 다이스로 정한다(?)
.dice 1 4. = 2
선입/선행/추입/도주

>>859 뭐야 거기도 선행 주력이에요
나니와 도망쳐(??)

메이사가 없으면 이 dog판오분전 되기전인 팀을 중재할 무스메가 없어!!!!!!!

메챠쿠챠 선행으로 만들어주지(아님)

>>863
팀 관리도 못하는 허접~♡

메이사가 우리 팀의 보배인데스

>>865

캡틴 왔다
지금 이 화력이 어떤지 소감 말해줄 @캡틴 구함

>>836 히히 못가!

>>868 화력이 무시무시하게 세기 때문에
정작 레이스가 시작되면 재미없어서 다 도망칠까봐 무서운 캡틴입니다
힝힝힝 모두 떠나지 말아줘

>>870 지금 클래식 레이스를 위한 서사를 얼마나 전력으로 원기옥모으듯 쌓고 있는지 아십니가 Captain??????

가개장의 이 모든 일상들은 본 개장이후를 위한 빅-픽쳐 이다

👍👍👍

그런 의미에서 어제 팀 교토가 4인 단체 단톡방 일상 같은 걸 했는데
이런 식의 채팅방 일상도 인연토큰 쌓는데 반영되는지 알려줄 @캡틴 구함

흐음...흐므므

>>874 놉
소셜/트레이너 트레이트 발동 조건은 1:1 지목해서 일상 n번 이상 주고받기(n핑퐁 이상).

>>874 그렇다면 1대 1 개인톡 일상 같은 경우에는 트레이트 발동이 되는건가?

>>877 앵커미스 >>876

안된다 1표

무리겠지~

레이스 뛰다가

"무리~~~~"

외치며 순번 밀려나는 마사바 하고싶어

대도주의 역분사에 휘말려 밀려나는 뒷각질 말딸들... 으윽... 트라우마가...(?)

오히려 마감 가까워지니 널널해진 일정에 심심해서 그만

1대1 개인톡 일상을 발동할수 있게 하려면 분량 설정을 해줘야 할듯
채팅방 일상은 해봤는데 너무 초단문이라서 확실히 안 될거같음

굉장햌ㅋㅋㅋㅋㅋㅋ

브루스주
브루스콘 200개 만들어줘

그건 무리

브루스주
브루스가 춘잣 하는 브루스콘 만들어줘
브루스가 박치기하는 브루스콘 만들어줘

그럼 999개 만들어줘(?)

>>888 메이사주도 허접티콘 8000개 만들어줘

8000개라니
허접티콘만 가지고 소설 단편을 하나 쓰겠는데

콘 5700개 만들어줘 테엥(?)

그냥 츠나센콘 9999개 패키지 누가 만들어줘
만들어줄때까지 숨참음
흡

>>887 그것은 나중에 기력이 닿으면..
>>888 싫다 (춘잣)

>>890 그럼 더 좋은 것(?)

>>891 나니와주도 나니와콘 12346789개만 만들어줘

이 녀석들... 아무도 직접 만들고 싶어 하지 않아....(물론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

https://picrew.me/share?cd=ECDPneYerf
저어는 미즈호콘을 그릴 그림실력이 없으니 픽크루를 쪄오겟읍니다

갈!! 다들 콘을 만들어오지 못할까!!

>>896 저렇게 가녀린 또레나가 악력이...

>>897 갈!!!!!!

나니와콘 12개는 만들어볼게(여행중)

이름하여 츠나지의 음해머신 마사바 콩코드...

>>898 수상할 정도로 음해에 진심인 마사바주

아 근데 큰일이다
저번에 다이고 일상때 의자를 번쩍번쩍 들어다 내려놓는 미즈호 묘사를 해버렸다........

>>897 힝잉(콘만들기 여정을 떠남)

>>901 이상, 악력120 피지컬 전문 또레나 니시카타 미즈호는 음해가 아닌 공식으로 판결합니다 땅땅땅

메이사주 또레나콘도 만들어주세요
보답으로 또레나의 애정을 드리겟음

>>901 코이츠wwwwwwwwwwwwww 사실 내심 납득했던wwwwwwwwwwwwwwwwwww 이러면 변명의 여지가 없는wwwwwwwwwwwwwwwww

여행하니까 말인데 츠나지 말딸들끼리 가방싸들고 여행가는걸 보고싶은 소소한 꿈이있어요

>>896 최대한 나니와쟝 만들어보기

묘하게... 묘하게 나니와쟝은 보는사람도 차분해지게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903>>905 떼이잉 아무튼 악력120은 아니다 이말이야!!!!!!!!!!

>>908 도쿄 토레나....싸움 잘합니까....?

싸움 실력은 악력으로 결정된다 (진짜 아무말중)

차분해지게 만드는건가- 어째설까나-

사실 트릭스터쟝도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였지만 그런 특성이 안보였고 잘 할수 있을지 불명이여서 하얀번개로 한건 안비밀(그리고 어장상황상 츳코미가 좀 필요해보였음)

"도쿄 토레나... 몰라? 내보다는 씨던디."

(악력 27(우마무스메 보정포함))

>>911 히익 고릴라무스메가 사람 때리려고 해요

wwwwwwww
전혀 모르겠지만 웃긴

>>904

>>916 wwwwwwwwwwwwwwwww
이녀석 전혀 생각 없어 보이는wwwww

>>916

피곤해(박카스 약빨떨어짐)

스-하

다음 답레... 일요일에야 나올지도 모름... (지금 나가고 주말 약속 있음)

크아악

이것은 스트라토주가 멀티를 구하라는 것이다

우웃...우...
하지만 중간중간 가능하면 답레 줄테니 너무 걱정 마시오

흠... 시무룩 너구리 츠나센 ver이라던가?

사실 미즈호주도 토요일날에는 저녁 이후에 일상이 가능함
사유 : 본인도 주말 약속 있음

그러니 이 판을 갈고 나서 일상을 구하겠다 (비장)

"대개 문제의 원인은 돈이나 총이 부족한 것이니. 문제가 있다면 두 개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십시오"

Picrewの「物騒な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RRMhrBFpG #Picrew #物騒な女メーカー

여어 밍나 곤니치와

리리카주의 컨셉 너무 강력한wwwwww

야생 곰이 나오면 이길 수 있을법한 트레이너 2명중 하나인

아아... 야생곰 말인가?
이미
'''통조림'''
당했다...

"요점은 제 입부에는 진심이 없다라는 것이군요."

그 울분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였다. 누가 즉흥적으로 이렇게 일생의 레이스에 영향을 줄 일을 내기로 정하겠느냐.
진심이 보이지않는다 말하더라도 이해못하는 사항은 아니였다. 나에 대한 불만. 그 트레이너에 대한 불만. 그리고 그것을 힐난했을 때의 입장. 온갓 감정이 뒤엉켜서 응어리 졌을것이다.

"이의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나대로 진심이 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꺾어버리고 싶었다. 트레이너를 신뢰조차 하지않는 진심없는 입부라는건가? 그 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있었다.

"제 말을 이해해달라고는 하지않겠습니다. 설사 즉흥적인 내기로 이 길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저는 한번도 진심없이 선택을 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지나칠정도로 올곧거든요. 제가 달리는 길을 부정하고 자신의 신념을 설파하려는 자에게 과연 제가 믿을 수 있냐를 논제로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경합을 제의했습니다. 그것 또한 당신이 옳았다 라는 증명을 보고싶은 신뢰의 영역입니다."

거기에 또하나.

"당신이 뛸 기회를 준 사람을 믿는다면서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길을 열어줄 사람을 믿지않는 모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ㅎㅇㅎㅇ
피리카는 토끼가 아닐까

제길. 네카 토끼귀 파츠를 보고 우마무스메로 할까 고민한 걸 이렇게 들키다니.

...그래서 그걸 누가 말해준 거지?

아아. 별 거 아니야. 그저 대화물리를 하고 싶을 뿐일세.

>>929 왜 두명입니까 musume?

다들 하이하이.

민나 안녕하살법이다

리카주 컨셉 진짜 너무 강력한 것
아무튼간에 어서오시오 리카-san

>>931 이의있소를 시전해버린 스트라토

받아치기

야생곰이 나오면 질 자신이 있는 나니와주야(?)

내일 저녁까지 참고로 나도 공대를 뛰어야함으로..

진심으로 받아쳐주마(?)

오늘 일상을 돌리지않으면 큰일(없음)이 일어날것이야

스트라토와 나니와쟝? 어떠려나(제안

>>942 수상할 정도로 일상에 진심모드가 된 스트라토주

>>943 근데 잠시 일퀘를 돌고와야한다

우우 즐거운데 밖이라 일상 못 해

우우우우

도쿄 토레나 이제 둘이 각자 팀이 생겼는데 일상 어떻습니가?
선배로써 이 dog판오분전상황에 대한 조언 좀 해주십쇼

그리다보니 즐거워졌다
온 사람들 모두 엇서와~

>>948 허접티콘 퀼리티 너무 굉장한

팀 도쿄(중소기업)과 팀 교토(대애기업)의 만남인가

사실 난.....무라사키 건(중앙의 비극) 만 안 터지면 이 dog판오분전 상황이 더 심화되지 않으리라 믿고있음......

>>951 근데 그게 안 터질 수 있는 것인가요 또레나

>>947 기래요
선레만 주신다면(?)

>>952 최소한 지금 스트라토-마사바 갈등 봉합된 이후에 터져야 수습가능

>>953 ㅋㅋ좋다 장소 운동장/트레이너실 고르시오

>>954 wwwwwww 그러기 위해서는 청춘성장드라마가 필요한wwwww

>>954 하지만 어림도 없지 메이사의 의심암귀 받아랏(?)

>>956 wwwwwww무조건 본어장 개장 이후에 터져야만 수습가능wwwwwwwww

>>955 또레나실로 부탁함니다

>>959 좋다 "일상왕모드 on"

미즈호 : 중앙의 비극
마사바 : 스트라토와 마찰
메이사 : 의심암귀
스트라토 : 나의 증명, 마사바와 마찰
무라사키 : 독점력
나고야 : 이딴 팀이라고 설명 한 해줬잖아요

팀 이상한wwwwwwwwwwww

나고야 또레나 취업사기당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팀은 안전합니다 여러분

사스가 취업사기

"그건 쫌 틀리구마."

나니와----!!!!

중앙과 달리 이곳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실은 조용하다. 빈 자리도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사실 지금도 많이 차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렇기에 조용히 사색에 잠긴 채로 집중해서 일에 몰두할 수 있다. 오후 훈련을 마치고 트레이너실로 돌아온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다이어리에 무언가를 적으면서 열심히 무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다이어리에 적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관련된 것이었다.

　　　[ 학생 간 갈등을 중재하는 법 ]

팀이 세명. 아니 이제 '그 아이'를 포함하면 네 명이다. 두명까지는 어떻게든 잘 맡아왔지만 규모가 생각 이상으로 커진 상황이다. 새로운 인원을 소개하자마자 반발하는 느낌이 없지 않았다는 것은 스마트폰 화면 너머로도 절절히 느낀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니시카타 미즈호는 새로운 인원을 또 아이들 앞에 소개해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기존 인원의 반발 없이 신규 인원을 잘 융화시킬 수 있는가?

　ー드르륵,

고뇌에 빠져 있는 사이 트레이너실의 문이 열렸다.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익숙한 모습이 보였다. 야나기하라 코우. 중앙 시절부터의 라이벌이자 선배. 공손히 꾸벅 고개를 숙여 그에게 인사를 올린다.

　"어서오세요. 야나기하라 씨. 훈련을 끝내고 오시는 길인가요? "

의의있습니다가 있기에 반론도 맹글어와따(?)

>>968 나데나데~(???)

시간여행을 한 기분입니다
왜 벌써 900이 넘어간 거지

다이고주 >>961 봐주세요 너무 웃김

To. 관전자님
이 놀라운 화력을 봐주셔서 정말 ㄱㅅ드립니다 일요일날 무조건 쓰리멀티 시도해 화력을 x3 해보겠읍니다^^

끝나지 않는 제논의 역설 되는거잖아 그럼ㅋㅋㅋㅋㅋㅋ

이 Crazy한 화력은 판을 두개 세개 갈고도 계쏙된다

>>971 이건 이거 나름대로...
미즈호 쪽이 좀 더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
프리라 다행이다(?)

>>975 프리랜서라 요캇타를 시전해버린 다이고

역시 도망치길 잘해써(한적없음(

>>977 나니와쨩....도쿄팀에서 행복하렴......(?)

새로운 담당 우마무스메와 함께,
첫 트레이닝을 하고 트레이너실로 돌아오는 길
다만 트레이너실은 비어있지 않았다.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자리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작성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미즈호 씨."
"뭐, 그렇죠."

코우도 마찬가지로 꾸벅 인사해보이고는,
자기 자리로 들어가 사용했던 트레이닝 용품들읗 정리한다

미즈호 : 우리 팀 넘 상성 안 맞아서 서로 싸우는데 어깔까요???

도쿄T : 나, 동경대 우마무스메육성학과 수석졸업 엘리트 트레이너. wwwwwwwww상대팀 레이스 시작도 전에 서로 싸우는wwwwww그래놓고 적팀에게 조언구하는wwwwwwwwwww

나니와 : wwwwwwwwwwwwwww

>>979
인사를 하고 나서 바로 자리에 돌아가지는 않았다. 무언가 물어볼 것이 있다는 듯 살짝 머뭇이며 미즈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종종걸음으로 코우가 앉은 자리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는 한창 트레이닝 용품을 정리중인 코우를 향해 이렇게 슬그머니 물어오는 것이다.

　"저, 야나기하라 씨. 몇 가지 여쭤볼 것이 있는데 혹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

당연하지만 선배이자 라이벌인 그에게 물어볼 사항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려 하는 이유는.........

쓰담쓰담~

>>980 이 무스메 트레이너를 향한 음해가 대단하다

쓰?담

To 코우주
이제부터 처리속도가 많이 늦소
사유 : 저녁 준비하면서 처리함.

>>984 wwwwwwwww

곧 번쩍 들려질 우마무스메입니다

@evryone

만약 이런 저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드시면 말씀해주시면 도게자 박고 멈추겠습니다

"음해할라카므는 제대로 알고 음해하그라!!"

>>980 wwwwwwwww
>>985 넹

이번 일상으로 도쿄 또레나의 음해 양식이 정해지는건가(?)

으으음 8시 좀 넘어야 좀 놀 수 있으려나
그러나 마땅히 뭘 하고 놀아야 할지 잘 몰랐다고 한다

>>992 메이사한테 추입의 요령을 가르쳐주시어요
는 나도 9시쯤 들어갈 것 같으니 무리일랑가...따흐흑...

코우는 그대로 자리에 앉아,
오늘의 트레이닝 성적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녀에겐 어떤 게 중요하고, 어떤 방식을 취해야 하는가
그렇게 작업에 열중하려고 할 무렵,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다가와 말을 건네었다.

"네, 말씀하시죠."

무언가 궁금한 것이라도 있는건지,
코우는 별다른 고민 없이 바로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은 라이벌 관계지만, 그전에 동료 트레이너니까.

>>993 시간이 된다면 그리하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뵙죠 모두들!

하 볶음밥 다 하고 일상 잇겠음
코우주 잘 들으세요
오늘 저 [ 중앙의 비극 ] 관련 다 풉니다. 기대하셈

나중에 봐유 다이고주~

ㅂㅇㅂㅇ
>>996 (기대)

코이츠 wwwwww 관전자까지 음해하는 wwwwwww

관전스레까지 퍼진 고릴라무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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