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그래서 PC로 세웠어

감사합니다 토고주.(그랜절)

아무리 주말이여도 태호주랑 알렌주 안 자?
태호주는 게임중이었지?

일단 다음 일상레스만 올리고 자려고요...(피곤)

알렌주
다음엔 좀 더 일찍 와달라구

"후회하지 않을 선택 말인가요."

알렌은 강산에 힘없이 답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

지금의 알렌에게 그런 선택은 보이지 않았다.

한시라도 카티야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걸 위해서 행동하는 지금의 알렌의 마음은 단순한 죄책감을 넘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무너지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밤 늦게까지 깨있으니 괜한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혹시 난처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알렌은 흔들리는 밀밭을 바라보며 강산에게 말했다.

지금 자신이 함부로 말을 꺼내는 것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강산과 특별반까지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사실이라는걸 떠올리며 알렌은 고민을 뒤로하고 그저 눈앞의 풍경을 시선에 담았다.



//12

>>5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알렌주 잘자!
응 게임중이라 깨어있어

그리고 러시아는 대체 무슨 상황일까

쿠데타가 일어났다고 해서 봤더니 일으킨 사람은 네오나치고
그 쿠데타는 하루만에 서로 협상해서 종료됐다고 하네

알렌주 잘 자

러시아는 대체...
네오나치가 지금까지 있는것도 놀랍고 쿠데타 협상이 하루만에 끝난것도 놀랍고
인류멸망의 세대가 될 것 같어..

세상 참 요지경이야

근데 생각해보면 옛날에도 이해 안되는 막장전개는 많았으니까
그저 역사의 반복일지도

역사를 통해 배우는게 과연 인류에겐 존재할까...
갑자기 철학적인 이야기 ㅋㅋㅋ

그래도 옛날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발전하고 나아진 모습이니까
배우는건 분명 있지!

완벽할수는 없어도 말이야~

그런가... 인류는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인가..

반복되는 역사하니 우주도 반복되는 건지 궁금해

우주가 36번 반복되면 카즈가 지구에 돌아오게 되어버려

나 어지러워... 머리가 띵해...
지금 뭐 하는데 반전이 너무 심해...

불명주 어서와..는 괜찮아?!
아니 안괜찮구나!!!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갈줄이야.. 하...
무섭도다...

그때까지 우리는 지구를 멸망시켜야 해
타임어택이지

불명주 무슨 일이야 대체

어째서 지구를

>>18
소설이나 만화를 보는데 작가가 드리프트를 해버린건가..?

지금 앵커판 하나 따라가고 있는데 전개가 너무 충격적이야...

재밌다

아항

앵커판은 처음 생겼을때 몇 번 구경하던게 전부라 잘 모르겠네..
그.. 수위 문제로 조금 논란이 있던 이후로는 연재하는것들 구경을 전혀 안해서
내가 수위 높은 무언가를 좀 싫어하는 편이거든

와 고대참치네
지금... 엄청 진빠진다...

그정도로 충격적인 반전이었던건가..!

나도.. 슬슬 졸리는군...

해 뜬다 자라

ooO(zzZ)

왤케 늦게잤어

새벽반이 갈린거지
시대의 흐름이야

저런

태호 커미션이 두개나 있는걸 보고 커미션 신청해볼까 하다가 지갑 보고 그만둠
데헷

갱신합
니다. ..

>>33 (일단 침 발라보기)

코로나 옮아요 선생님

이런... 강철주는 아직 내 계획을 눈치채지 못한건가

“ 허어. ” 헌터가 뭐가 어때서! 같은 정석적인 반응은 조디악에게서 나오지 않았다. 단지 모든 것을 이해했다는듯 깊은 한숨을 내쉬며 토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것이다.
예전, 그러니까 헨리 파웰이 살아있던 1세대 시절이라면 모를까 지금 세대에서 헌터는 제 살길 찾기 바쁜 족속 취급이지 않은가.

“ 뭐, 그렇긴 하지. 요즘 세상에 누가 헌터따윌 하냐? 부귀영화나 영광따윌 찾는다면 다른 걸 하는게 수지타산에 맞지. ”

킥킥. 하는 하찮은 웃음소리가 조디악의 입에서 잠시 세어나왔다.

“ 탕아라 불리는 놈 말이지. 걔도 대충 소문은 들었으. ”

한식파라고 한 것 치고는 꽤나 먹부림 좀 해본 모양이다. 조디악은 토고의 말에 의의를 제기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 오. 맛잘알. 페퍼로니 피자 라지 사이즈 한 판에 양파랑 소시지 토핑 추가! 사이드로 버팔로 윙 주시고, 단골이니 음료 두 캔 정도는 서비스로 주시지? ”
“ 단골은 무슨, 웬수지. 알아서 냉장고에서 꺼내가라. ”

“ 오케이. 땡큐. ” 자리에서 일어난 조디악은 음료 냉장고를 열어 제로 콜라 한 캔을 꺼낸다. “ 어이-, 넌 뭐 마실거냐? ” 토고를 향해 고개 돌린다.

https://www.neka.cc/composer/11879

위키 만들면 이미지 이거로 올려야지
이유 : 더 날티남

>>38 찾았따
내 남편

토고주 잠 덜 깼어?

나도 주접 한 번 떨고 싶었어
그와 별개로 방금 일어난 건 사실잊만

2023년 06월 25일 15시 45분 09초
토고주가 주접을 떨다

그렇게 세세하게기록하지마

괜찮아
다음 어장으로 넘어가면 잊혀질거야

지금 44레스야 다음 어장까지 가려면 한 참 있어야 한다고

저런

알렌주와 준혁주가 +된 만큼의 망념을 깔 정도로 일상을 돌린다면 금방 잊혀질거야

"맞는 말이다. 대충 일자리 구해가 매주 로또만 사도.. 훈타보다야 더 나은 삶을 살테니까"

비하적인 말이지만, 사실이다. 헌터가 된다는 것은 목숨까지도 불확실한 패에 배팅하는 행위니까.
꿈을 위해, 목표를 위해 헌터가 되었지만 현실이란 벽에 가로막히는 것이... 흠, 우울해지는군.
토고는 이런 생각을 하기 싫은 건지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댄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지만 고건 너무 간 거 아니가?"

특별반에 대한 것들이 참 많이 퍼지긴 했구나. 악명이 더 많지 않나

"내는 사이다. 콜라는 취향이 아니데이."

토고는 음료 냉장고로 향하는 그를 보며 말했다.

/이게 17

하지만 알렌주는 밤에만 오고 준혁주는 안 보여

갱싱갱싱~

다들 바쁘구나
나만 버쁜게 아니여서 행복해졌어

안녕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날이 별로네용.. 진짜 장마인가..!

헬로헬로

여하여하

돈 안써야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회결제가 뚫려서 25% 할인 이벤트(이벤트아님)이 시작되었다
결제 참기 Lv.999

뭐사게?

원신 유료재화...

25%할인... 그거... 참아야하는데엣

원신만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해서 해외결제 되는 게임은 다 적용되겠지만..
아니 이런 이벤트가 있는데 돈을 쓸 수가 없다니

조금은 괜찮지 않아?
3만원 이상 넘어가지만 않으면 된다고 봄!

무슨 소리야 토고주
나는 월정액 빼면 결제할땐 트럭 말고는 안질러

ㅁㅊ
공월 지르러 간다ㅋㅋ

헨나 히토다치

나도 공월 충전이나 해둬야지..
금방 막힐것같긴 한데 혹시 안막히고 오래가면 다음달 월급 나오면 좀 써야겠다

캬캬캬! 토고의 말에 조디악은 웃음을 참는걸 실패하고 말았다. 물론, 토고가 말하는게 웃겨서 웃는게 아니라는건 쉽게 알 수 있을터.

“ 맞지. 맞다. 캬~ 특별반 마음에 드네. 헌터의 미래를 위해! 이런 놈들만 한가득 있을줄 알았는데. ”

열정적인 동료가 있다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조디악 입장에서는 사절이다. 헌터에 대한 특별한 감상이 있어서 특별반에 지원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목표를 위해 들어온 것이니.

“ 일반반 학생들한테서 주워들은 이야기고, 뭐.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헌팅 네트워크까지 이야기가 퍼졌다면 모를까. 아직은 학교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만 도는 이야기일 뿐이다. 조디악은 걱정 말라는듯 손을 휘휘 내저은 뒤 사이다를 꺼낸다.

“ 오케오케. TV는, 켤까? ”

무슨 가게가 자기 집 안방인냥 조디악은 얼굴을 까닥거려 꺼져있는 티비를 가리킨다.

말투를 조금만 더 싸가지 없게 조정해도 괜찮을 것 같아
어제는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감을 못 잡고 있었음

"아이고마, 쪽팔리라. 여가 니 안방이가."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것에 주변을 둘러보다 부끄러운지 얼굴이 가려져있지만 괜히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헬멧을 가리기엔 턱없이 작은 손이다.
토고의 말이 특별반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제 2의 헨리 파웰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니까...
하지만 이게 현실이고, 이상주의자가 되어 이루어질리 만무한 꿈만 바라보기엔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다. 때론은, 타협을 할 필요도 있는거지. 헌터란 현실을 살아가는 존재이니.

"그런 아는... 찾아보믄 있을지도 모르제. 근디 없을걸."

사실... 전부 자신만의 목적이 있어 특별반이란 위치를 이용하는 것에 가까운 사람들 뿐이니..

"그라믄 다행이지만, 금마들 입에서 나온거라고 하니 고것도 쪼매 불쾌하고... 사이가 별로잖냐."

일반반과 특별반의 사이는... 대운동회를 기점으로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좀 부족하긴 하지.

"세상 정세 돌아가는 긋도 봐야 하니까 보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가 준 사이다를 받아들고 뚜껑을 따서 빨대를 꽂고 헬멧의 앞유리를 살짝 열어 빨대로 마신다.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8 오....
제가 보기에도 이쪽이 더 조디랑 어울리고 멋진 것 같아요. (끄덕)

"......"

강산은 자신이 괜한 말을 했나 싶어서 눈동자를 굴린다.
알렌을 봤다가, 눈이 마주치기 전에 다시 밀밭을 내려다보았다가.

"형, 나 특수 협력 의뢰 받아서 조만간 제주도로 출발할 것 같아. 좀 바빠지겠지만 어쩌면 거기서 뭔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몰라. 혹시 뭔가 알게 되면 말해줄게."

알렌의 사과에 괜찮다는 말 대신, 희미하게 웃으며 그렇게 말해둔다.
조금 뜬금없이 들리겠지만, 단순히 화제를 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약에 그렇게 해서 얻은 정보를 통해 알렌이 연관된 일이 자신이나 다른 특별반 인원들이 겪은 일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그 땐 결코 알렌을 외면하지 않고 그의 비밀을 같이 감당하겠다고. 그런 의미를 내포한 말이었다, 상대가 알아듣건 알아듣지 못하건 간에. 어차피 그 정도까지 갔다면 외면할래야 외면할 수도 없을 것이긴 했다만.

"빈센트 형님이랑, 여선이랑...또 최근에 사귄 일반반 친구랑 가게 될 것 같아. 걔도 꽤 강해보이는 검사던데. 알고보면 괜찮은 녀석이니까 나중에 소개시켜줄 기회가 올 지도 모르겠네."

//13번째.

“ 그럼, 다른 손님 없으면 내 안방이지. ”

부끄럽다는 토고의 제스쳐에도 불구하고 조디악은 보기 드물게 미소를 씨익 지으며 사이다를 테이블 위에 내려두었다.
이쯤되면, 왜 이 가게의 사장이 조디악을 웬수라고 말했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 다들 비슷한 족속이라... 단결력은 기대하지 말아야겠구만. 뭐, 그만큼 편하기야 하겠다만. ”

쯧.
조디악은 잠시 머릿속으로 만나지도 않은 특별반 사람들을 상상해보았다가, 곧 그만두었다.

‘ 귀찮게 이래라저래라 시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

“ 오. 사이 별로야? 유용하니 메모메모. ”

그렇게 말한것 치곤 나노머신의 메모장 기능도 켜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가게 티비의 리모컨을 들고서 조디악은 전원을 틀었다.

“ 세상 돌아가는거면 역시 뉴스지. ”

재빠르게 체널을 돌리자 아나운서의 평탄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마카오에 관한 이야기인듯 하나, 조디악은 별 관심이 없는 눈치다.

// 20

다들 어서오세용~

"이러니까 웬수 소리 듣지.."

하이고마... 토고는 그를 흘깃여보고는 혀를 찼다.
또한 단결력은 기대하지 말아야겠다는 말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한다.
다 같이 무언가를 하자고 모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외부에서 어떠한 일이 들어왔으니 그걸 해결하겠다고 모이는 게 태반이니까.
그것조차도 혼자서 할 수 있음 혼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별반에 속해있다는 소속감 외엔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안 그런 이도 있겠지마는... 적어도, 토고는 그렇다.

"뭘 그른 것 까지 메모하는교 니도 겪었을 거 아니가."

에휴, 말을 말자. 일반반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말하고 싶지 않다. 잘 모르기도 하고, 괜한 말이 들어가면 인식만 더 안 좋아지니까.
토고는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에 한숨을 팍 내쉰다. 내가 이제 곧 저 일을 해결해야 하니까.

"세상이 차암 말세다."

/피자 먹고 막레 할래? 아니면 다음 레스로 막레할래?

피자 먹방 하고싶긴 한데 먹방까지 하면 최소 수요일에 일상 끝남;;; 대충 막레 써옴 ㄱㄷ

수요일이면 현실 피자 먹방 하고 있을 예정이니까 다음에 또 일상하면 그때 피자 먹방 하자구

피자 부럽다
코스트코 피자가 먹고싶구나.........

오뚜기 피자 맛도 있고 가격도 싸서 자주 먹어...

피자...부럽습니다....

>>76 코스트코 피자...맛있죠....

“ 추잡스러운게 내 아이덴티티야. ”

아무렴 어떤가! 조디악은 자랑거리가 전혀 못되는 말을 자랑스럽다는듯 말한다.

“ 세상이 말세 아닌 적이 있긴 했냐? 칙칙한 이야기 그만 하고 우린 먹을거나 먹자고. ”

일반반 학생들의 특별반을 향한 시선도, 자유 마카오의 이야기도 전부 지금 당장은 쓰잘데기 없는 칙칙한 이야기일 뿐이다. 잠깐 티비에 눈을 돌렸으나 수 초뿐. 조디악은 사장님이 가져다주는 피자와 버팔로윙이 든 바구니를 바라보며 그렇게 이야기했다.

“ 배고프잖아? ”

신 한국 속담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
특별반에는 구경할 금강산 따윈 없지만, 뭐. 어쨌든 먹을게 있으면 충분한거지. 조디악은 사이다 캔을 땄고, 시원하고 경쾌한 탄산 소리가 아주 잠시 들렸다.

// 막레

조디악주 고생했오

코스트코.. 부럽다...

짤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원래는 키 186cm로 해놨어서
시트 올릴땐 175로 수정했다는거 깜빡했음
레전드 능지이슈

플래시게임 좀 해보셨군요...

가능하면 직접 그려보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초저퀼로 합성했어

하
알바가 끝나면 집가서 잘 준비하고 자고 일어나면 출근을 해야한다니
끔찍하군

(토닥토닥,..,.)

하는거 없이 피곤하구먼

>>87 평일에 많이 피곤하셨으면 그러실 수도 있죠..;.
저는 평일에 피곤했던 건 아닌데 간밤에 자다깨다 해서 그런가 피곤하네요...

시간도 저녁먹을 시간이니 밥 먹고 쉬러 갑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갱신합니다
이런저런 일이 많다보니 얼굴만 비추게 되네요..

산주 맛저~
빈센트주 어솨!

집

퇴근 축하해!

으악 비가 왕창온당.

모하모하여요~

오늘부터 장마인것

벌써 비와?
여기는 아직인데

그래도 덥다.. 느낌은 한결 가시는 기분이에요~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여기도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덥지만...

강산주 하이에요~

어젯밤엔가 어저께밤엔가 이번달에 특수도기코인 초기화 하는지 웹박수로 문의드렸는데 답장이 없네요...

다른 분 같으셨으면 바쁘신가...할텐데...
최근에 목감기에 시달리고 하셨다고 하셨으니 아프신가...하는 걱정도 드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어우 더위 때문인가 비문이....
이런건 맨날 마솝을 누르고 나서야 보여요...

다음주쯤 포항장인단지까지 끝나면!

>>103 캡틴 안녕하세요.
알겠습니다!!

몸은 좀 괜찮으세요?

죽었어!

캐...캡틴 유령설?!

아무튼 컨디션 안좋으시면 얼른 가서 쉬세요...
무리하지 마요😭

푹 쉬세요 캡틴...

포항장인단지!

그런데 포항단지 지금.. 하고 있는 거야?

아직 올라온 건 없어요.
아무것도...

진행때는 장인들과 공방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고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을 확실하게 제작할 수 있는 장인들만 입점해있다는 것 외엔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던 것 같고...?

아무튼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하고있음.

나한테 관련 정보 요구하면 주는디

엥 그런거에요?
언제까지에요??

그런줄 모르고 기존배경들로 돌리고 있었는데...
이전 배경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건... 내가 사정때문에 뺀거니까.
아마 일부상시화 + 가격증가로 바꾸지 싶음.

포항장인단지는 시작한 건 대충 알았는데 캡틴이 자세한거 나중에 올려주신다고 해서 올라온 다음에 돌리려고 생각했던..?

>>114 알겠습니다! 그렇게 되는군요...

포항항

태식주 안녕하세요.

태식주 하이~

나.... 또 먹고 말았어...
(대충 입에 립스틱 묻은 강아지짤)

>>120 야식을요?ㅋㅋㅋ

엄연히 말하자면... 오늘.. 한끼 먹었으니까.. 이게.. 두끼째지

>>122 엇.....
그럼 잘 챙겨드신 거네요.
굶기만 하면 요요 온대요!

위키 고치느라 반응이 늦었네요.

....그러고보니 저번 위키이벤트 때 썼던 관계란 계속 갱신하는 거 저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급격히 뻘줌해졌어요...

강산주가 매우 성실한거야

그걸 우리는 성실하다고 해

러브캣

조디주 안녕하세요.
그런걸까요!

>>127 사이좋은 고영...!

벌써 다시 월요일.....

어 마따...
혹시 조디주 아직 계신가요??
진행 정리 일단 린주가 마저 맡기로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다시 맡으실 의향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주 7일 하면서 위키 정리까지 하면 사람이 죽어

>>131
하긴...그러려나요...
알겠습니다! 현생 고생하십니다...!😭

situplay>1596861077>858
....이거 공지 써둬야 하나?? 하고 찾아봤더니 이제서야 기억이 나네요.
이때 '남은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여쭤보고 올리려고 생각했다가 그대로 깜박했었어요.

>>109 ...그리고 방금 알았는데 제가 여기서 말한 진행 중에 나왔던 지역은 포항이 아니라 울산 쪽이었군요......
저 진짜 이제 제 기억력 진짜 믿으면 안될듯...😭

특수 협력 의뢰

강산이 말한 그 단어에 순간 알렌은 다른 사람은 볼 수 없을 정도로 작게 동요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특별반의 인원들에게 UGN에서 직접 전달한 의뢰라면...'

높은 확률로 죽은 심장의 태아가 엮여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알렌은 낙인이 찍혀있는 자신의 팔을 쓸듯이 매만졌다.

"UGN에서 전달한 의뢰 말씀이시군요."

"강산 씨에 빈센트 씨와 여선 씨가 함께... 부디 본인들의 안전을 가장 신경써주세요."

다소 알렌답지 않은 걱정이였다.

평소라면 아마 '세분이시라면 걱정할 필요 없겠군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말해주세요.' 같은 말을 했겠지만 한번 전쟁 스피커와 부딪혀 죽기 직전까지 몰렸었던 경험 때문에 제주도로 향하는 이들을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감당하기 힘들 것 같은 일이 발생할거 같으면 연락 주세요.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겠습니다."

분명이 진심이였지만 변명이기도 했다.

아마 정말 제주도에 죽은 심장의 태아가 살려낸 부활자가 존재한다면 높은 확률로 알렌도 그곳에 있을테니까.


//14

뭔가 일상을 구하거나 잡담을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려나요.
덥고 습해서 잠은 안오는데...

다들 안녕하세요~

앗 알렌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강산주~

알하

.dice 0 9. = 7
7~9 : 봤다
그 외 : 보초 서는데 한눈을 팔면 안 되지!

씁
조디는 뭔가 확 와닿는 곡이 없는데
그나마 이거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141 아슬아슬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오셔서 정말정말 기뻐요!

머리카락이 축축 처지는 게 비가 오는 군

알렌의 손이 움직여 팔 부위를 매만지는 것이 눈에 띄었다. 안그래도 펑소에 긴팔을 입고 맨살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보니 팔 밑에 뭔가 있긴 한...아니, 아니다. 신경쓰면 실례다. 강산은 급히 생각을 정정하며 알아차리지 못한 척 시선을 다시 봉화대의 초소 바깥으로 둔다. 오래 쳐다보지 말자. 별 거 아닌걸 수도 있어. 그냥 흉터라든지.

"응. 특수협력 의뢰. 사실 원래 의뢰 제한인원은 세 명인데...그래서 정원 외 인원을 끼워가서 내가 받을 보상의 절반을 나눠주려고. 우빈이 말이야."

알렌이 이미 다른 두 명을 알고 있는 듯 했으니 '우빈'이 남은 한 명의 이름이라는 것은 바로 알 수 있겠지.

"다행히 최근에 다들 좋은 기회를 잡아서 그 사이 조금씩은 강해진 것 같더라고. 나도 대비를 좀 해뒀긴 한데..."

이번에 특별반 인원들에게 올 UGN 특수 협력 의뢰라면, 아마 정식으로 의뢰를 받지 않은 인원은 굳이 명확한 이유 없이 개입하려 하진 않을 것이다. 고될 수도 있는 의뢰인데, 약속된 보상도 없는 상태이니까. 알렌도 특수 의뢰 수신을 수락했었는지는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든 그렇지 않든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아마...알렌도 자신과 비슷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른 특수 의뢰들이 그가 엮여있는 일들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 말이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조금 걱정되긴 하네. 여차할 때 알렌 형이 와준다면 나야 고맙지."

빠르게 머리를 굴려보고는 웃으며 그렇게 답한다.
추측이 엇나가더라도 친구가 기꺼이 도와주러 오겠다는데 어찌 기쁘지 않으랴.

"아, 좋은 기회 하니까 생각난 건데 나 예전에 재밌는 꿈 꿨다? 비밀상점이었나, 거기서 경품 추첨 이벤트? 같은 걸 해서 내가 비전 기술이 담긴 발판 같은 걸 받았는데, 어차피 나는 쓸 일이 없을 것 같아보여서 다른 사람에게 싸게 팔아먹는 꿈이었어. 이동을 보조할 만한 기술은 이미 있으니까. 근데 그 누군가가...이제 생각해보니 알렌 형이었던 것 같더라고?"

//15번째.
>>141 봤어도 이러고 넘길 거라 별로 중요하지 않은 다이스이긴 했어요.😅

>>142 뭔가 분위기있네요...

>>145 여기도 비 때문인지 공기가 꽤 습하게 느껴져요.

힝힝 비 싫어... 습한 거 시러!!

습해서
잠을 못자;;;; 살려

>>149 사실 저도 그래서 아직까지 깨어있스빈다...
모기 때문도 있고요. 😭

우리 집엔 모기는 없는데 날벌레가 많아... 그그 나방처럼 생긴 진짜 작은 벌레 그 뭐지? 나방파린가? 하는 그거

아 나방파리...
그래도 나방파리는 물지는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끓는 물을 하수구에 부어

매일 하고 있어. 그래도 그녀석 제외하곤 거의 없어서 다행이야.
집에 커신이 많아서 그런가

저는 하수구 트랩 설치하고 좀 줄어드나 했는데 그래도 모기가 좀 있더라고요.
하수구 말고도 들어오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154 그건 그거대로 무섭지 않나요...😭

귀신이 많아?
토고주 매일매일 싸우자 귀신아 해?

"같이 가기로 하신 일반반 인원 분 말이시군요. 강산 씨의 친구분이시라니 저도 만나보고 싶습니다."

우빈이 사실 자신이 예전에 멋대로 검술연습을 방해해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일반반 학생인 것을 알렌은 꿈에도 모르리라.

그 와중에 강산이 말하는 꿈이야기를 듣고는 알렌은 잠시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강산을 바라 보았다.

"그... 강산 씨 저도 비슷한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만..."

전쟁 스피커에게 패한 직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누군가에게 받은 비전을 가지고 도기를 만나 특별 수련장에서 그걸 익히는 꿈을 꾼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이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세요."

알렌은 자신이 꿨던 꿈의 내용을 말해주고는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했다.

발에서 부터 피어오르는 화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우연...은 아니겠죠.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강산 씨에게 또 너무나 큰 도움을 받은거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를 전했다.

당시에는 급박한 상황에 정확히 뭐가 어떻게 된건지 신경 쓸 겨를도 없었지만 직감적으로 강산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건 알 수 있었다.


//16

많은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귀신하고 싸우는 꿈은 매우 자주 꿔

그거 나야

헉...!!!
조디악주!!! 미안해!! 내가 매일 줘팬거야!?!??

응
합의금으로 100,000GP만 줘

더 때려도 돼?

그럼 합의금이 늘어날거야

불법 침임과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방어를 위해 때렸다고 하면 안 돼?

하지만 거긴 원래 내 집이었고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유권을 이전 받았으니 내 집이야!!!!
당장 나가!!! (악귀화)

"예전에 본 적이 있다면 얼핏 좀 예민해보일 수도 있었겠다 싶긴한데...들어보니까 걔도 나름 사정이 있더라고. 심마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다는데 얼마전에 벗어나서 다행이었지."

강산은 가볍게 우빈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잡담을 이어나간다. 그러면서도 눈은 소초 밖을 보고 있지만.
그러다가 알렌이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를 보자 그도 무슨 일인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뜬다.
알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알렌의 발길에서 피어나오는 화기를 확인하더니 그도 신이 나서 축하의 박수를 친다.

"오? 그러면 그게 꿈이 아니라 내가 정말로 그걸 알렌 형에게 싸게 넘겼던 건데, 우리가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 내가 평소에 도기코인 갯수를 굳이 자주 확인하는 편은 아니라서. 비밀 상점 외에 특별 수련장도 꿈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었다는 건 나도 몰랐긴 한데...
아무튼 축하해! 알렌 형이 잘 썼다니 나도 기쁘네."

//17번째.

ㅠ

😅😂

깨달았따...
꿈에서 싸우는 귀신은...
악귀가 된...

'나'

이제야 깨달았는가......

난... 난... 난.!!!!!
잘 준비 해야지

"솔직히 특별반에 소속되면서 뭔가 꿈같은 일들을 겪고 보니 진짜였던 일들이 몇번 있긴 했습니다만..."

예전 특별반에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준혁과 토고와 함께 어린 총교관님과 전투를 했던 것도 그런 경우였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였길레 그랬는지도 그게 꿈이 아닌 현실이였는지도 애매했지만 거기서 얻은 히지가사아메는 분명히 자신의 인벤토리에 들어있었다.

"아무튼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비전이 없었다면 아마 목숨을 부지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비전 덕분에 몇번이나 위기에서 벗어났던 알렌은 다시한번 강산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했다.

"처음 특별반에 들어와서부터 강산 씨에게는 도움만 받는거 같습니다."

그런 강산의 도움이 없었다면 알렌이 지금까지 무사했을거라는 보장이 없을만큼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18

토고주 안녕히 주무세요.

벗 아직 안 자지롱

"하긴 나도 예전이었으면 상상에 그치거나 상상도 못할 일들을 겪었지. 작년까지의 나였다면 지금의 나한테 벌써 의념기가 있다곤 상상도 못했을걸?"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알렌이 고개를 숙이면서 하는 말에 다시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냥 잘 쓴 것도 아니고 그 정도야? 나는 이미 의념보와 로프 커넥트를 쓸 수 있으니까 정말 나한텐 굳이 배울 의미가 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아무한테나 싸게 넘긴 거였는데, 형한테 안 팔았으면 진짜 큰일날 뻔했네?"

자신이 뜻밖에 또 다시 누군가를 구했단 사실을 알게 된 강산의 표정에 어리둥절한 기색이 떠오르더니, 이내 재미있다는 듯이 으하하하 웃어댄다.

"솔직히 올해는 의념기 생긴 거랑 멀티캐스팅 할 수 있게 된 것보다도 이런 것들이 더 서프라이징하다야. 그런 걸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이야기 좀 나눴다고 심마에서 탈출시켜준 은인이 되질 않나, 누군가에게 넘겨준 비전 기술서가 그 사람 목숨줄이 되지를 않나..."

그러다가도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하며 웃음을 그친다.
슬슬 강산, 알렌과 교대할 인원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알렌 형, 고마우면 오래 살아. 불행해지지 말고."

알렌에게 웃으며 속닥인다.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면 더 좋고. 나는 더 나은 결말이 보고 싶으니까."

//19번째.

슬슬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더 이으려면 더 이을 수 있긴 한데 일상 많이많이 돌리셔야 되는 상황이니까...

>>176 그렇군요...!

'고마우면 오래 살아. 불행해지지 말고'

강산에 말에 린에게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그러니, 죽지 말아줘요. 이렇게까지 말해줬는데 진짜 바보같이 금방 죽어버리면 저도 그리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죽지말아달라.

특별할 것 까지는 없는 말이지만 알렌에게는 이 말이 무척이나 무겁게 들려왔다.

아마 자신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리라.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이 전부였지만 빈말은 아니었다.

카티야와 해어진 그 날 이후로 자신에게 살아달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길 줄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을 해준 사람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했기에 알렌은 그 무거운 부탁을 가슴에 새겼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실제로 알렌에게 강산이 아니였으면 못넘겼을 위기가 산더미...

이후에 교대한 뒤 근무 끝나고 라면먹고 잤다는 걸로(아무말)

페니뮬릭스 게이트에 라면...
몰래 가지고 들어갔을지도요!
알렌주도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저 '슬퍼하지 않았으면 했다.' 저거 일단은 제가 작성해둔 검술A 깨달음과 관련이 있는 말이긴 합니다.(TMI)

오오오...
어느정도 생각해두고 계신 답이 있으시군요...!

통과 될지는 자신없지만요...

자신감을 가져!

나는 할뚜 이따!(아무말)

할수있다!!

나는 능히 할 수 있다!!!(아무말)

그래!! 그래!
깨달음을 올리고 모두에게 "쩔죠?" 한마디 해주라고!

슬슬 자야겠네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강산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89 ㅋㅋㅋㅋㅋㅋㅋ

알렌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따가 아침 먹고 눈 좀 붙여야겠네요....

잘자 잘자
나도 잔다! 모두 딥 슬립

토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굳밤...아니 좋은 새벽 좋은 아침!

디럭스 봄버-

갱신

공기 너무 습해

경) 퇴근하고 싶음 (축

나도 퇴근하고싶어어

해는 저물었다. 네 놈의 목숨도 저물 시간이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이시간이네요...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산주 하이이~~

여러분은 혹시 하셨던 일상 중에 특히 기억에 남거나 재밌는 일상이 있으셨나요!

저는 의뢰뛰는 일상들이 돌릴 때는 힘들더라도 나중에 읽어보면 재밌었던 것 같아요!

갱시인~ 모하여요~
동생이 뭐 가져올거래서 기다렸는데 안갔다니! 너무해!

여선주 안녕하세요.😅

강산주도 하이에요~

깜박 졸았더니 시간이 훅 가더라고용

사실 저도 오후동안 깜박 졸았었다가 밥 먹고 온 거에요!
오늘 날이 덥고 흐려서 그런걸까요.

그럴지도용... 날이 흐리고 비도 올것같으면 그런 면이 있어용

일상도 구해봐야하긴 하는데 말이지용!

저는 오늘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지금도 조금 졸음이 와서 잡담 좀 하다가 쉬러 가려고요...

비가 오고 그러니까 그런 느낌이네용...

그렇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잘자요 강산주~

묘하게 머리가 아프고 답답해서 끙끙 앓다보니 지금까지 잤다..

아임홈

2?

알하알하

안녕하세요 토고주

장마의 첫날은 너무 심심해

아무래도 날씨 때문에 축 처지게 되죠.

힝힝... 습한 것도 시러시러 알렌주는 별 탈 없지?

네! 다만 저도 늘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건 우짤 수 없지. 매일 우산 챙기는 거 잊지 말구...
조디악주도 평일엔 많이 바빠보이고 주 7일은 지옥이야 ㅠㅠ

난 안바빠

어서오세요 린주! 오랜만이에요!

>>224 바쁘게 될 것 같지만 일단은 종강해서 백수니까
내일은 꼭 진행 정리해야지

린주 하이하이~ 오.. 종강했어? 축하해!!

>>226 (경☆축)

지금까지종강을안했으면내가교수정강이를찼을거야

모두 오랜만!

띄어쓰기 없이 쓰는 걸 보니 진심인가보네

당연하지
방학은 인권과 동의어야

요새 중요한 떡밥 혹시 있어?

아놔 오자마자 일 잘되가냐고 묻는 사람된 것 같아

포항장인단지 오픈 (자세한 배경은 아직 없지만 장비 제작 OR 수리 가능)
전쟁 스피컷 (알렌, 토고, 준혁이 망념화 직전 ㄹㅇㄹㄷㄱ 망념 200, 300씩 쌓여있음)

휴가 끝나고 복귀하자마자 저 없는 동안 별 일 없었죠? 라고 말하면사 바로 근무 시작하는 초 엘리트 회사원 같았어

오
린의 단검쨩은 (지나치게)말짱하니까 음...

전스전 끝났구나 축하해! 이제 쉬겠네

>>233
여기에 토고는 념을 준혁이는 회룡창의 승천 기회를 알렌은 검혼을 배웠어요.

쉬어야지...
비록... 돈이 336원밖에 없지만

>>236 훼룡창

(설마 진짜 검이랑 대화하는 기술이 생길줄은 꿈에도 예상못한 알렌주)

검술 A도 잊지 말라고

>>234 할 일 없으면 유튜브>페그오파밍>다시유튜브 이러고 있으니까...() 사실 뭔일 있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회룡창

페그오 요즘 새로운 소식 있어?
또 비스트가 합류했다거나
또 얼터에고가 생겼다거나

>>239 헐
아쉽다 한 번쯤은 놀리고 싶었는데(와 정말? 멋지다 축하해!)

톡오는 념을 배웠구나 역시 보상은 빠방하네

>>242 음...한그오에서 썸머 페스티벌을 하고있어. 내 칼데아의 아라쉬가 무한전생중이지

>>241 >>243 (눈물)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아무말)

하지만... 손해가 너무 커

고르돈 내구도 다 됐고
뱀버 브레시는 소멸

스텔라!!!
스텔라!!!
스텔라!!!
스텔라!!!

>>245-246 응?애

>>247 와... 진짜 뼈 아프긴하다;; 어떻게 메꿀지 방법은 있으려나

전스 마무리 레스 situplay>1596861077>997

음.... 죽어라 일하는 수 밖에...

그저 빛라쉬...갓텔라

일단 가장 시급한건 망념을 다 까야하는데...

진짜 아라쉬는 진정한 대영웅임

>>250 오...쩐다...

영서에서도 일해야 하는 우리네 인생

난 일상 4번하면 되긴 하지만....

일상 파이팅~

4번? 으악....

준혁주는 일상 7번해야해

준혁이랑 태호랑 일상 한 번 돌려봐야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 준혁주하고는 생패가 안 맞는 것 같기도

알렌주도 7번?

>>257 두렵다...

나는 백수라서 시간이 넘친다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니까 많이 힘들듯

알렌주는 6번.
그런데 이것도 최대 망념 이상으로 쌓인 망념을 기준으로 이야기 한거라 풀 회복하려면...

>>259 저는 강산주와 한번 돌려서 6번 남았어요.

오마이갓...
진짜 바티칸이 방학중에 끝나길 빌어야겠다

풀회복은 12번...

이제 특별반의 3인방이 망념화해서
마카오에 초대형 게이트 3개 뙇! 만들어버리는거야

>>264 헐...할말을잃어버림...

>>265 정신차리세요 헌터여

암튼 내가 알고 있는 떡밥은 이게 끝
아, 그리고 알렌의 양손 양발 입의 꽃도 있어

뭔 얘기인가 싶다만 일단 출처 준혁주지?

숙제: 망념까기, 정오의 햇볕과 거북이 수리하기, 무기술 A 깨달음, 마카오에서의 뒤처리, 다음 행선지 결정하기

>>267 ???(???)

린, 카티야, 메리, 검, 강철

이렇게 다섯이야

...
준이치로주한테 다음 일상은 대련이라고 전해줘

>>269
아니 구몬도 아니고 ㄹㅇ많네 ㅍㅇㅌ

>>271 에...(이해불가)

이번엔 알렌주의 공식 발언을 참고했다고
situplay>1596869065>972

안이 저건 그냥 동기애잖아

애(愛)는 애(愛)야

>>277 애...(에...)

포기할래...
준혁주랑은 살가운 대화를 해볼거지만

그리고 하나 더 있따
조디악 귀여움

신입이라면 저도 봤수다
역시 믿고보는 조디주야

실제로 일상하면
더 귀여워

오오 기대해바야지
왠지 린하고는 사이 좋지 않을 삘이지만...

이번 시나리오를 무사히 마치면 린이랑 철이랑 같이 의뢰를 갈꺼에요.(플래그)

플래그성 발언이라니 어이,그 앞은 지옥이다

나도 좋아 셋다 너무 각자 놀기도 했고

>>283 조디군이 종교인을 싫어해서 슬픈거시애오

암튼 자야겠다 ㅂㅇㅂㅇ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린주 잘 자~

알렌주 알렌주 떡밥 없어?

당장 떠오르는건 없네요...

나도 떠오르는 게 없고... 떡밥이 필요해
아주 커다란 떡밥이

얘들아 일어나
출근준비 해야지

무슨 소리야 출근이라니

백수는 잠이나 자

후에에에에엥 zzzzzz

다들 맛점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살아는 있는데 왠지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기력이 없네요...
피-곤...

이게...장마..디버프...?!

태호주는 죽었어

태호주 일어나여!! 아직 죽을때가 아니야!(?)

여선주... 난 여기까진가봐.....

아냐! 태호주! 일어날수 잇어!

그럼.. 5분만...

zzZ

5분이 장난이야!!(?)

wake up!
은 게임하러 간다 하하하!

비가 온다...

추적 추적..

아니 인증코드 기억 안 남
기억력 실화냐?

그럴 수 있지
그런데 갑자기 인코는 왜?

시트 수정해서 다시 올리려고

조디주 하이~
시트수정인가여~

아하
정 기억 안난다면 새로 하나 만든다던가?
나는 시트 작성하면 메모장에 적어서 인증코드.txt로 저장해두는 편

싹 다 뜯어고친건 아니고 스테이터스만 조금...

그어억...
미안하다. 여름에 퇴원하자마자 일이....

아냐 뭘
나도 여기저기 게임하자고 불려다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걸

ㄹㅇ 뭘 하나를 하려면 하나는 포기해야해.
진행을 한다 - 집에선 일을 포기한다.
일을 한다 - 진행을 포기한다.
둘 다 한다 - 잠을 포기한다.

그래..나도 내일부턴 일상을 돌려야지..

수정 완
인증코드는 결국 찾을 수 없었어

조디의 인증코드
죽다.

X를 눌러
조의를

아 ㅁㅊ
스테이터스 수정 전으로 올렸어
능지이슈 3번째 발생

그럴 수 있지

이정도면 상태창도 웃을듯.

어어
질문받는다.
11시까지.
어지간하면 답 줌

정답 그냥 이대로 살기~

질문 : 시작하면 태식이 잡으러 온 1세대 헌터들이 진치고 있는거 보게되는거임????

>>326 굳이 시작을 하드모드로 하고싶다면 말리진 않습니다.

>>327 기숙사 스타트로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캐릭터가 1세대 아가리파이터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1. Yes
2. NO

3. 춤을 춘다

>>330 지금 자신들을 비웃냐는 1세대 헌터들의 일기토가 시작됩니다.
강제 수락됩니다.

그런거 무리무리데스

캡하여요!

ㅠㅠㅠㅠ

기숙사에도
1세대
있어??????

1세대 : 좋게 말해 전장의 생존자.
나쁘게 말해 해결법 1순위가 물리력이던 시대

진행 첫 스타트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로 해야겠구나.........

>>334 다행히 기숙사의 정체는 모름.
한지훈 개인자택을 설마 애들이 기숙사로 쓰겠어<< 현상황

1세대...?
누군가는 상황설명을 해드려야지
파이팅!

1세대 : 야 꼽냐? 한 판 붙자!!!
2세대 : 어효. 나는 저러진 말아야지...
야 깝치지 마라 뒤진다.
3세대 : (저놈들은 분노조절장애랑 다혈질 세트인가?)

>>337 이거 총교관 개인자택을 진짜 애들이 기숙사로 쓴다는걸 알게 되면
큰일난다는 소리로 보이는건
제가 의심병이 생겨서죠?

상황을 알아야지 설명을 하지!!!!!

>>340 한지훈하고 비빌 정도면 사선정도는 와야해서

(총교관 진짜 쎄네...)

애초에 1기 샤라웃 겸.
너희들한테 오는 물리적 영향력에 대항 가능한 수단이라서..

(무슨일이...)

예시 : 다윈주의자

한지훈 없이 영월기습전쟁 들어갔으면 한지훈과 메리가 상대하던 팔없빌런을 피해가며 사람들을 수습하고 하이네임을 깨부수며 텔레포트 좌표를 설치하는 스토리라인이었기 때문에..

>>345 (침바르기)

저 슬슬 다 나아서 괜찮습니다 조디주

안 돼
코로나 옮는게 내 계획이란 말이다

(어째서?)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29
어엇....그 그러면 제주도팟도 빨리 출발하는 게 좋겠네요?!

>>351 조디주는 일주일에 7일을 일하시기 때문에...가 아닌가 싶어요. (웃픔...)😭

질문할 게 생각이 잘 안 나서 조디 스승님 누가 될지나 물어보려고 했는데...ㄴㅇㄱ
당분간 특별반 건물은 사용이 어렵다고 봐야겠어요...😭

미션 : 미리내 고교에서 멀어져라
급

다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조디 시트 수정본 봤어요!
이름...조금 묘하다 싶었는데 예전에 쓰던 이름과는 다른 이름을 쓰고 있었던 거였군요...

>>325
또...마침 조디주 보고 생각난 다른 질문!

혹시 듀얼포지션 찍은 상태에서 심화포지션 타는 거 가능한가요??
조디주가 트랩마스터 포지션에 관심을 보이셨던걸로 기억함다!
저도 지금은 서폿/랜스 듀얼이 우선이지만 가능하면 나중에 바드도 찍어보고 싶어요.

>>358
은근 하이포지션이 2차전직보다는 특화같은 느낌이라.. 숙달되면 하이포지션도 체인지가 가능해

오오...
그렇지만 역시 여러 포지션에 숙달되어야하는 만큼 숙달에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있긴 하겠네요.

그리고 확인차 다시 질문드립니다.
>>325 제주도팟도 여기서 출발이 더 지체될 시 1세대 헌터들과 마주칠 위험이 있을까요?? 마주치기 전에 우빈이 끌고 튀어야겠죠?

가장 최근 위치가 미리내고 정문이었던 걸로 기억해서요!

아 맞다
포항장인단지 특수 일상 배경으로 고르돈 수리한다고 하면 코인 몇개...들어...? 저번에 말해준 것처럼 120개?

비 <- 미친거임???

비 : 미치지 않음
지구 : 미쳤음

지구 : 미치지 않았음
인간 : 미칠 것 같음

불명주 안녕하세요.
여기는 비가 이제 또 오려는 것 같은데, 제 동생이 번개가 치는 걸 봤다고 옆에서 난리치고 있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비... 엄청나..

포지션 숙련도 빨리 올리는 방법이 있는지도 여쭤보려고 했는데...답변이 없으시다는 건....

...제주도팟은 이미 늦었나봐요.
제가...죄송합니다...빨리 출발할걸...😭

모두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여차하면 바로 올릴 수 있게 파티 통합+도주하는 레스를 장전해둬야겠어요.

도주...각?

>>362

한... 특도기 20개랑 도기 60개 정도?

1세대 헌터들이 저번 헨리 파웰 묘소 테러 건 때문에 태식이 잡으러 몰려오고 있다더라고요....근데 생각해보니 제주도팟이 아직 출발을 못한거에요....😭

근데 포항장인단지에서 저희 뭐 할 수 있나용?

알바같은걸 하는건가...

>>371
'랑' 이라고...?
특도기는 충족됐지만 일반 도기가 부족하군...

도기가 없으면 일상을 돌려

사람은 대략 일상 17번을 일주일 내내 할 순 없는 거야

하지만
해야하잖아 일상

앗 그러고보니 포항장인단지 언제까진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못 물어봤네요...

그냥 생각나는 거 다 모아서 한꺼번에 모아서 질문드릴걸 그랬어요.

나도 기력이 쇠하다고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출근해야해
하지만 출근해야 하니까 자야해...
다들 좋은 밤..

토고주한테 삼계탕 해줘야겠어

굿바이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현생 파이팅입니다!😭

>>379 (토닥토닥...)

주무시는 분들은 푹 쉬세요!

아무튼 빈센트주 오시면 빈센트주에게도 출발 늦어지는 바람에 휘말릴 수 있는 점 죄송하다고 전해주세요...😭🙇‍♀️🙇‍♀️🙇‍♀️
바로바로 결정을 내려서 출발했으면 이런 걸로 걱정한 일이 없었을 텐데...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잘자요 강산주~
저도 곧 자야겠네용..

포항장인단지에서 가능한 행동
아래 행동은 모두 정사편입 이후를 기준으로 합니다.

1. 재료 탐색
일상 2회 당 1회. 캡틴에게 재료 탐색 다이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재료 탐색으로 발견되는 재료는 가격을 GP로 표기하거나 특수도기코인으로 표기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최초 발견자에 한해 가격을 50% 할인합니다.

2. 장인 탐색
일상 4회 당 1회. 캡틴에게 장인 탐색 다이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장인에 따라 제작 및 수리, 특화되는 분야가 다르므로 효과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최초 발견자에 한해 정사 편입에 한정하여 호감도를 '약한 호감'으로 판정합니다.

3. 수리 및 제작
아이템을 고치거나 제작하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화폐수단은 GP, 특수도기코인, 도기코인이 사용됩니다.

4. 아이템 구매
특수도기코인 2개를 지불하여 캡틴에게 아이템 구매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정상 진행가보다 15% 비싼 가격으로 판정됩니다.

데박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와! 이것저것 할 수 있겠네요!

일상 내용도 저런 걸로 할 수 있겠...지?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89 오...!!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44990861-71ad-2f6c-1443-527bfbb643c3/GXCvevWMAv4bwL-VzgRP73E55CAm7E2EyVOMJGtTnNf5h7r9B0-q2TphHQ

그동안 생각보다 쓰일 일이 많지 않아 방치되고 있었지만...
개별 쿨이 두 개씩 돌아가는 상황이면, 이 문서가 필요해질 때가 온 것 같네요.

이번 특수배경 관련 질문 세 개 웹박수로 보냈습니당!
차후 확인 부탁드려요.✨✨

여러분 그리고 이제 6월 말입니다.
특수진도 유효기간에 유의하세요!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좀 쉬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대타 나옴

전타임 : 내일 일하시는 분이 어린이집 교사신데여 물류때문에 얼마나 버티실지 모르겠어영
나 : 헐
전타임 : 근데 월화수는 다른 편의점에서 일하신다는거에여
아무리 젊다지만 매일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일을;;;
나 : (나는 아무것도 아니네ㅋㅋ)

어린이집 교사도 되게 힘든 직업인데 ㄷㄷ
대단하시다

사람이 아니라 초인일것 같음;

어린이집 교사 벌이로는 힘드신걸까
그래도 몸이 축나면 병원비가 더 드는데..

어린이집 교사 진짜 힘들것같은데..
다들 안녕하세요~

특진도... 써야하는데엑.. 어디에 써야하징..

어린이집 교사 은근 몸 많이써서 힘도 많이 들고.. 왠만한 보살 아니고서야 성격 버리기 좋은 직업이니까
거기에 대우도 별로 안좋고 원장 갑질하는곳도 많고 집에 가서 해야하는 잔업같은것도 많고

여러모로 힘든 직업이야..

기름 많이 나오는 건 종일 호일 2개씩 깔기 잊지 말기

재갱신합니다...!

>>403 아직 정사편입이 안 된 페니뮬릭스나...이번 포항 장인 단지 쪽은 어떨까요?
포항장인 단지 쪽도 똑같이 5코인인지 아닌지 일단 문의 드리고 답변 기다리고 있긴 한데요...

주강산:
285 한 번 만난 사람을 잘 기억하나요?
잘 기억한단 쪽으로 생각하고 있긴 한데...RP로도 살릴 수 있을진 확실하지 않네요.
제가 기억력이 신통찮아서....

189 좋아하는 동물은?
강산 : 개도 좋고 고양이도 좋고 새도 좋아! 막 키우고 싶다 정도로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147 울 때의 모습은?
목놓아 우는 일은 상당히 드물 것 같습니다.
운다면 울지 않으려 하거나 조용히 눈물 흘리다가 화장실에서 찬물로 세수하고 오는 일이 많을 것 같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손님이 없어

조디주 안녕하세요.
근무중이시군요...
평일 밤이라 조용한 걸까요?

평일 밤이라 X
중고등학교 시험 기간이라 O

원래는 석식 맛없거나 야자 끝나고 애들 많이 오는데
오늘은 시험 끝나자마자 다 집가서...

>>410-411 !!!!
헉 듣고보니 그렇네요!
시험기간이라 그렇군요..!

깐차리 끝

조디인데 계속 조지아라고 보고 있는 캡(31세/눈이 침침함)

캡틴 안녕하세요, 고생하셧습니다!😂

피곤하면 어쩐지 똑같은 걸 봐도 묘하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러신 거 아닐까요.

한 1~2시간정도 여유나서 진행 가능한데
할 놈들은 죽었거나 갱신 안하다 튀어나와 나한테 죽거나 둘 중 하나일 것

저 있습니다....(조용히 손...)

제주도팟 레스는 모아뒀는데요, 다음턴이 걱정이네요.......

그거라도 일단 처리하면 되겠지.
ㄱㄱ

갱신 안하다 튀어나와 나한테 죽거나

"아...내가 설명이 부족하긴 했군."

강산은 우빈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목소리를 낮추며 추가로 내용을 전달한다.

"내가 이 의뢰가 특수한 의뢰라고 했었지? 제주도에서 빌런에 의한 연쇄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 그리고 아마 우리 의뢰가 그 사건이랑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 의뢰는 UGN 특수 협력 의뢰거든. 의뢰 설명에 바로 전투에 참가하라는 말은 없고 정보원부터 만나보라고 되어 있었어."

그리고 다른 파티원들을 돌아보며 말한다.

"그러면...다들 우빈이 말 들었죠? 저희는 구면이지만 우빈이는 저희랑 거의 초면이니까 각자 주기술이랑 알아야 할 만한 특이사항 한번씩 요약정리하고 가죠."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부터 이것저것 말하기 시작한다.

"내 레벨은 34고, 말했다시피 포지션은 서포터. 주기술은 마도 B야. 주무기는 너도 저번에 본 가야금 아이템이고, 마도는 주로 원소계 공격이나 유틸, 버프 쪽으로 써. 마도 외에도 악기 연주 C, 불협화음 D, 엘 데모르 F를 쓸 수 있고, 방금 말했듯이 멀티 캐스팅을 할 수 있어.
사실 이거 말고도 이런저런 잔재주가 더 있는데 지금 다 말하기엔 너무 많으려나?
그리고 음...뭐 친구끼리니까. 의념기가 있어. 아군 한 명에게 잠시 버프를 걸어주는 의념기야. 내가 연주를 계속해야 버프가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지."

그렇게 말하고는 눈짓으로 다른 파티원에게 순서를 넘기고, 파티원들의 말에 귀를 귀울인다. 대충 전력을 아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 사이 변동사항이 생겼을 수 있으니까.

#강산 : 파티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교환합니다.
질문이 있다면 들어봅니다.

-
초면이라던가. 주기술이나 알아야 할 특이사항이라는 말에.. 말할걸 꼽아보는 것 같지만 손가락이 세개만 접히는군!
각각 치료주기술. 랭크는 낮아도 분석이랑 약점간파는있다! 그리고 의념기 있기는 한데! 이지만 의념기를 빼면 두개뿐이군. 일단은 가볍게 소개하는 식으로 인사를 하는게..

"안녕하세요~ 저는 채여선이라고 해요."
"레벨은 32고요. 주기술은 치료에요! 그 외에 랭크는 E랑 F로 낮지만 분석이랑 약점간파같은 스킬을 가지고 있어요."
간단하게 인사를 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힐러형 서포터..라고 소개해도 되겠죠"

#소개를 하려 합미다

-
빈센트는 상대가 자신의 평판에 관심이 없기를 희망하면서, 헛기침을 몇 번 하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반갑습니다. 빈센트 반 윌러. 레벨 34의 랜스입니다. 주기술은 마도, B랭크로, 좋게 말하면 화력에 집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매몰된 감도 있긴 합니다. 기술은 순간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클랩 B, 화염구 D, 순간 대폭발을 일으키는 데블 토큰 A, 화염 추를 만들어내 내리찍는 화염 쐐기 F, 두 마도를 눌러담는 중첩 캐스팅이 있고, F랭크로 아주 제한적이지만 약점 간파도 할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혹시 몰라, 자신의 손에서 안테로스의 눈동자를 빼내고 보여주면서 말한다. 불확실성 관측 안경은 아마 오잉템일테니 보여줘도 몰?루? 될거 같아서 굳이 안꺼낸다.

"이 반지는 상대를 제한적으로 매료시킬 수 있고, 아니면 착용자의 체력을 흡수해 B랭크 상당의 공격을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념기는, 정신력이 회복되는 최대 5턴 지속 가능한 필드 생성기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5턴을 다 유지하진 못할 겁니다. 음. 이상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 라고 말합니다.

1. 포항장인단지 특수배경은 종료기한이 어떻게 될까요??
a1. 시작 자체는 꽤 오래 되었지만 종료 기간은 조금 넉넉하게 2023 07 14로 할 예정.
2. 이번 배경도 정사편입 비용은 똑같이 특수도기 5개인가요?
a2. 마즘
3. 현재까지 장비 내구도는 진행 중에 장비를 점검한다든가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내구도가 확인되지 않은 장비 아이템의 수리/점검도 요청할 수 있을까요?
a3. 진행중에 요청하면 됨. 진행이 없을 것도 아니고.

조디주는 현생이 있으니 봐주세요....
방금도 근무중이라고 하셨어요.😭

준혁주는 오전에만 조금식 보이시니까 잘 계신지 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요즘 접속 뜸해지신 시윤주도....

>>422
그리고 확인했습니다!

애초에 시트가 나오지 않아서 진행도 못 하지만...

>>424 앗....듣고보니 그렇네요....

나는 진행하면 오히려 더 큰일 나
망념화라구

탐색 쿨은 정사편입 직후부터 세면 되는거죠??

>>426 토고주 안녕하세요...
그것도...그렇네요...😭

토고주가 진행에 참여하자 마카오에 3명의 망념화된 학생이

>>421
우빈은 썩 밝지 못한 표정으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 나를 믿어주는 건 고마운데.. 다른 곳에선 이렇게 자세히 얘기하진 않는 게 좋아. 기본적으론 레벨과 같은 부분들은 공개하는 편이 좋지만 자신의 주력 기술같은 것들은 숨겨두는 쪽이맞아. 만약에라도 상대가 내 뒤를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의념시대에는 알아야 하는 내용이니까 말야. "

우빈은 세 사람의 여유에 '불안'을 표하는 것입니다.
사실 특별반 내부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의뢰나 활동을 한다 한들, 결국 같은 특별반의 인원들과 간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정보를 쉽게 공유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후 다른 이들과 협력을 구해야 한다면 지금과 같은 행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 거네요.

" 그럼 우리의 목표는 빌런 소탕. 좋게 말해서 위력이 부족하진 않은 조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추적 수단이 극단적인 조합이네. 어쩔 수 없지.. "

우빈은 검집을 가볍게 두드리며 미묘한 웃음을 짓습니다.

" 강산. 워리어 포지션을 맡도록 해. 내가 서포터 포지션을 맡지. 빈센트 군은 포지션을 유지하고, 여선 양도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해도 돼. "

답답하면 내가 뛴다!

참 토고주...곧 없어지는 진도코인 있으시던데 확인하시고 유효기간 끝나기 전에 쓰세용...

ㄴㄴ
(+ n)판정은 망념화 안 시킨단 무언의 이야기임.
대신 의념은 못 쓰지만.

어엉?! 강산이가 워리어라니 생각치도 못한 제안이네요...

오... 진짜야..? 아직.. 여유있다..!!
진도코인 30일까지인 거... 알고 있지만... 쓸만한.. 사용처가...

그... 그럼... 나... 진행.. 레스.. 써도 돼...? 쓰, 쓴다..?

아니 뭐 전투 끝났는데 계속 가만히 있으시는것보다...

35분동안 구경해야지

그러고보니 강산주 나랑 토고주 일상 정산 안 했어

여선주랑 빈센트주 안 계시면 바로 반응할게요.
강산이랑 우빈이만 포지션 바꾸는 상황이기도 하고...

>>434
제가 일단 획득내역은 다 기록해놔서 그거 보고 처리할 거라서요, 30일까지 다 써야되는 건 아닐거에요.
우선 포항장인단지나 다른 정사편입 안하신 배경 있으시면 그쪽 정사편입은 어떨까요?

>>438 시윤주 오시면 맡기려고 했는데...
확인해보고 정산하겠습니다. (끄덕)

전쟁이 막을 내린다. 기나긴 싸움이 끝났으며,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내구도를 다 한 고르돈, 화려하게 산화되어버린 뱀버 브레시, 턱 끝까지 쌓이다못해 온 몸을 짓누르는 망념.
모든 것이 갑갑하고 무력하고 놀라울 만큼 시원하다. 모든 것에서부터 해방된 듯한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어지러운 머리를 정리해주는 단 한가지 깨달음. 이걸 깨달음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토고를 묶고 있던 주박이 풀려난 기분이다.

선택

그렇다. 나는 비록 타인에 의해 탄생되었고, 버려졌으며, 다시 주워졌지만, 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존재이다.
잘못 발사된 오발탄 따위가 아니라, 나 스스로 선택하여 탄환을 쏠 수 있는 자다.

전쟁 스피커의 선동에 생각을 포기하고 그저 휘둘러지는 대로 살 뿐인 존재가 아니다.

"하하... 참말로... 일찍 알았음 좋았을 것을..."

운명이란 것이 나에게, 또 우리에게 온갖 시련을 내리더라도 우린 그 안에서 선택을 내린다. 그 선택만이 온전히 나의 것이며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전쟁은 이제 그만!!!!!

졸
려요.. 참가는 피곤해서 못하지만 구경하겠습니다...

>>442 (침... 바르기...)

>>441
숨이 멎습니다.
온 몸이 물결을 따라 깊게 젖어드는 느낌. 천천히 물결치는 호수 위로 한 장의 종이가 띄워진 느낌입니다. 더이상 의념을 쓸 수 없다는 본능적인 불안감도 스치지만 토고는 그런 것을 무시하고 바람을 느껴봅니다.
상쾌한 바람에 무겁게 다가오는 어둠이 무섭지 않습니다. 휴식을 전해올 어둠으로 토고는 눈을 감습니다.

곧,

잠시의 잠에서 깨어납니다.
북적이는 소리들 없이, 조용한 목탁 치는 소리만이 울려옵니다. 몸은 뻐근하지만 그 이상의 상처는 없습니다. 망념만 없어진다면 충분히 부드럽게 몸을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깨어난 후 천천히. 토고는 주위 풍경을 살펴봅니다. 낡은 사찰에서 울려오는 목탁 소리는 분명한 사실 하나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살았구나.
그리고, 이겼구나.
그 사실을 확실히 전해옵니다.

아 미친 새벽물류 지금 오지

토고는 눈을 뜬다. 아직 망념이 가시질 않아 뻐근하고 개운치 않은 기상이지만,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 것에 토고는 감사한다.
누가 상처를 치료해주었나 하는 의문은 오래가질 않았다. 낡은 사찰과 빈 공간을 채우는 목탁 소리가 답을 말해주고 있었다.
또한,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쩝... 그래도 쪼매 병가라도 내고 싶지만..."

실 없는 농담을 흘리고선 토고는 일어나 소리의 근원지로 향한다.
그 움직임은 둔하고 어딘가 어색하지만, 금방 나을 거라고 토고는 생각한다.

#목탁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자가자

>>430
"아....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

강산은 우빈의 말을 듣고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눈을 동그랗게 뜬다.

"어엉? 내, 내가? 내 능력치가 어떨줄 알고 그런 말을 하냐."

놀라서 커지려던 목소리를 겨우 다시 낮춘다.
그렇지만 강산이 보기에...우빈이 친구에게 영 허튼소리를 할 녀석 같진 않았기에.

"그래도 네가 그렇게 말하는 데엔 이유가 있겠지. 워리어 쪽은 공부 별로 안 해봐서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해볼게."

#우빈의 지시대로 포지션을 바꾸려고 시도해봅니다.
필요하다면 망념 50을 쌓습니다.

철이주 안녕하세요.

>>445 헉....고생하십니다!
다녀오세요!

어짜피 야간이 해야하는거라
김밥만 체크하고 치웠음... 피곤해

진행..?

알렌주 안녕하세요.
네! 진행해요!

>>446
느적한 걸음걸이로 사찰을 걷습니다.
곧 무너질 것처럼, 제대로 수리가 되지 않았던 풍경들관 달리 여러가질 기운 듯 보이긴 하더라도 대충의 수리는 되어있는 것이 눈에 띄입니다.
그 풍경들을 지나, 토고는 소리를 따라 걷습니다. 곧 소리의 진원지에 도달하자 미함스님은 두드리던 목탁을 끊고 천천히 뒤를 돌아봅니다.

" 깨어나셨군요. "

촛불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촛농을 흘려낸 것처럼 흐릿하게 남은 심지만이 남은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토고가 이 전투에서 무기를 잃고, 망념을 얻은 것처럼. 미함 역시도 이 전투를 위해 스스로의 깨달음과 삶을 불태웠을겁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모습과는 달리 미함의 눈은 연한 황금빛을 띄고, 희미한 바람에서 진한 연꽃 향기가 퍼집니다. 지독한 숭고함과 신성 앞에 토고는 무심코 고개를 숙입니다.

" 해후를 나누고, 많은 이야기를 맺어야 할 성 싶으나. 그보다는 무언가를 심고 계신 모양입니다. 이 노승이 다른 것은 썩 뛰어나지 않으나, 듣는 것은 자신이 있건데 어디. "

풀어보지 않겠냐고.
쌓인 이야기든, 하고싶던 말이든 뱉으라는 뜻으로. 미함은 천천히 입을 엽니다.

아직 밖이라 깃 레스작성은 힘든데...(고민)

>>447
" 능력치와는 상관이 없지. 다만 포지션의 이해도나 전투 방식 등에선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말야. "

우빈은 슬쩍 미소를 지으며 강산을 바라봅니다. 꽤나 장난스런 미소입니다.

포지션을 변경합니다!
지금부터 강산의 포지션은 워리어입니다.

일단 빈센트주와 여선주를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그냥 죽치고 있기에도 불안하네요....
잡히기 전에 얼른 출발하고 싶은데...

>>453 이동 중이시면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자다가 잠시 갱신하러 왔더니 진행이군요

"아, 네. 제가 날린거에요."

문득 종이비행기가 머리 위에 도달한 여성을 보고 인사를 건넨다.
굉장히 커다란 짐마차....상인인가?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윤시윤이라고 합니다."

나는 그녀의 뒤에 있는 짐마차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인사를 건넨다.

#인사합니다.

시윤주 안녕하세요.

>>458
" 크크. 내 이름은 로라. 로라 디윌이라고 해. "

그녀는 자신의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시윤에게 던집니다.
작은.. 매 그림의 브로치입니다!

" 꽤나 많은 의념 흐름을 타고 다니는 상인이지. 물건이 필요하다면 나를 부르도록 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또. 돈만 충분히 준다면야 물건을 팔아줄테니까. "

물론 좀 비싸다? 하는 말과 함께 그녀는 시윤에게 종이비행기를 돌려줍니다.

갱신 좀 자주 해라. 안 보이고 계속 존대 하고 하니까 내가 더 어색허네

"와, 과연...."

브로치를 받아들곤 살펴보면서 신기해한다.
의념 흐름을 타고 다니는 상인이라니, 텔레포터...인가?

"말씀하신대로 부르라는건...이 브로치에 의념을 흘려 넣기라도 하면 되는 겁니까?"

사고 싶은 물건은 떠올랐지만, 그 전에 일단 얘기하는 뉘앙스를 보아 이 브로치로 혹시 이후에도 로라 씨를 부를 수 있는건가 싶어서 물어보기로 했다.

#대화

죄송합니다, 최근 복학 준비로 바빠지기도 했어서. 좀 더 신경쓰도록 할게요

아니 졸다깻는데 진행이마미ㅖㅔ
낼랍자ㅡ느
모히여옹

앗 그랬군요!
다음 학기에 복학하시는 거군요...

>>442
" 말하자면 그건 좌표계같은 물건인 셈이야. "

손을 펼치고 손가락을 손바닥에 툭, 찍은 로라는 시윤에게 설명을 이어갑니다.

" 이 곳에 이런 좌표가 날 부른다. 그런 거를 알 수 있는 셈이지. 부른다고 해서 항상 올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처음 한 번 정도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가주는 편이야. "

즉 이 브로치는 정식보단 서비스용이란 의미네요!

>>459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464 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여선주 안녕하세요.

어 마따...강산이 포지션 워리어 됐으니 참고하세요.
우빈이가 강산이랑 포지션 바꾸자 그래서 바꿔봤는데...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직 출발 안했는데, 파티 선언 해도 될까요?

여기에서 딱히... 머 반응할 거리를 못 잡아서용!
저는 선언 해두 되고용. 빨리 떠나도 좋다고 생각해용

어 이제 좀 정신차려졌네...

"아하. 과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요컨데 제대로된 손님이 될지 어떨지는, 이후에 언제 어떻게 불러서 어떤 거래를 하느냐에 따라 달렸단 걸까.
어쨌거나 이런 사람과 알게 되고, 부를 수 있는 계기가 생긴건 좋은 일이라 긍정적으로 여기기로 했다.

"그럼 확실히,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물품을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나는 흠, 하고 잠깐 생각한다. 현재 수중에 있는 돈과, 장비 상황을 고려하면....

"저는 저격수입니다, 로라씨. 그런데 현재 원거리에서 아군과 연락할 수 있는 통신기기가 없던 참이라서요."

장비는 그럭저럭 갖췄으나, 원거리 연락 수단이 없어서 저격 포지션을 잡으면 아군과 소통이 안되는게 걸리는 부분이다.

"혹시 20만 GP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 저격수에게 유용할만한 원거리 통신 장비가 있습니까?"


#상품 구매 문의

음 그렇군요!
아무래도 계속 죽치고 있기엔 불안요소가 잇는 상황이라서...
일단 출발하고 빈센트주 오시면 도게자하도록 하겠습니다...(끄덕

강산이가 워리어하고 우빈이가 서포터 하는건 꽤 의외의 편성이네요. 반대 일 줄 알았는데

얘들아

집왔다
축하해줘

다들 어서오세요~
조디주 축하드려용~

이제 마도 워리어를 볼수있는 부분이려나용(?)

아임홈

>>474 12시에 집에 온거면 축하 해도 되는지....

>>479 해

>>471
원거리 연락 수단. 그 이야기를 들은 로라는 흠, 하는 표정으로 짐마차를 바라봅니다.

" 알다시피 평범한 통신 장비라면 별로 큰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하지만 네 말처럼 '유용한' '양방' '통신 장비'라면 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 마련이지. 20만 GP로는 유용한 수준을 구하기는 어려워. 하지만 선택할 방법은 있지. "

곧 짐마차에서 세 개의 물건들이 두둥실 떠올라 시윤에게 다가옵니다. 각각 작은 모래가 담긴 병, 구시대의 이어폰을 떠올리게 하는 장비, 마도의 기운이 느껴지는 스크롤입니다.

" 전달만 가능한 물건을 쓸 거냐. 거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통신이 불가능하고 도청을 감수할 거냐, 아니라면 돈을 찍어낼 거냐. 선택은 네 몫이야. 셋 다 가격이 좀 있긴 해도. 처음이니 특별히 할인을 좀 해주지. "

>>454
"그런 건가."

강산은 우빈에게 어색하게 웃어보인다.
어쩌면 이 상황은 뭔가 새로운 배움의 기회일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에 조금 더 흥미가 생겼지만...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강산은 일단 우빈을 믿어보기로 한다.

"그러면...너무 지체하면 좋지 않을테니 슬슬 출발하죠."

#주강산, 채여선, 빈센트, 기우빈 네 명으로 파티 결성 선언합니다.
여선과 빈센트에게 의뢰를 공유하려면 단순히 의뢰 정보 전달 외에 UGN에 연락하거나 하는 과정이 필요할까요?

>>481
우빈에게 마도를 사용하는 워리어의 전투 방식에 대해서는 듣지 않아도 괜찮습니까?

아직 진행을 하고 계시는군요...

>>473
원래 생각했던 편성은 아니고, 저도 서포터 숙련도 빨리 올렸으면 해서 서폿 그대로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러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요.
어쩌면...우빈이가 하는 거 보고 강산이가 배울 게 있을지도요...?

>>474
조디주 고생하셨어요!!

로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한다.

"확실히, 일단은 떠오르는대로 얘기했는데 요구 조건이 꽤 많았네요. 그거라면 비쌀만도...."

20만 GP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 원거리에서 양방향으로 통신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를 사기엔 모자란 감은 있어보인다.

나는 로라씨가 꺼내든 물건 세개를 바라본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시선은 구시대의 이어폰쪽에 좀 더 향했다. 뭐랄까, 굉장히 익숙하게 보이는 물건이었으니까.

일단은 제시한 조건을 고민해본다. 돈을 찍어내는건, 특수 탄환을 사기 전에 여유가 있었다면 몰라도 현재로썬 사실상 배제해야 되는 선택지고. 일방통행으로 할지, 혹은 조금 성능이 떨어져도 무난한걸 고를지인데....도청 당하거나 거리 제한이 빡빡하더라도 역시 아군과 소통할 수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쩌면 전생의 내가 지휘관이었던 기억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마는.

"세가지 중에선....도청을 감수하는 쪽이 가장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대화

>>476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알렌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485
그 말에 로라는 웃습니다.

" 그래. 저레벨의 의념 각성자를 상대할 땐 딱히 도청을 감수하지 않아도 괜찮지. "

구매합니까?

>>482
강산은 우빈이 할 말이 더 있는 듯 하자 출발하지 않고 잠시 멈춘다.

#앗...들을 수 있다면 들을래요!!

"강하더라도 지능이 떨어지는 짐승류에게도 괜찮을 것 같았구요."

말하고 나서야 이 선택지를 무의식중에 끌려한 이유를 하나 더 깨달았다. 하기사. 고레벨의 의념 각성자라면 애초부터 아군과 멀리 떨어진 원거리에 고립되는게 더 위험할 수도 있고. 응. 이걸로 하자.

"그럼 그걸로 부탁드립니다."

#구매합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저 촛불과 닮았다. 대부분의 촛농을 흘려보내고 얼마 남지 않은 심지만을 위해 불타고 있는 촛불처럼 말이다.
바람을 후 하고 불면 꺼져버릴 것 같지만, 은은하게 타오르는 촛불은 참으로 밝았다.

토고는 스님의 말을 듣는다. 듣는 것엔 자신있다는 그 말은, 내 안에 쌓인 혹은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뜻으로 들렸다.

토고는, 말하는 것엔 자신 있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그 자신감이 없어 한 없이 작아졌다.

"..."

토고는 말하기 쑥쓰러운 것인지 어찌 말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입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뚜벅뚜벅 걸어가 스님의 앞에 앉는다. 그리고 짧은 심호흡 끝에 타인에게 함부러 벗지 않는 헬멧을 벗어 연한 황금빛 눈동자를 마주본다.

"저는... 오발탄입니다."

태어나 버려진 존재. 부모에게 받은 거라곤 이름 하나 뿐.

토고는 다시 입을 열어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살기 위해 쓰레기를 먹었고 쓰레기장에서 잠을 잤다. 어제 함께 했던 아이가 오늘 보이지 않던 것은 흔한 일이었다.
친구라는 존재는 당연 없었으며, 밝은 햇살속에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다.

나보다 더 좋은 옷을 입은 자를 부러워했고
나보다 더 맛있는 것을 먹는 자를 부러워했다.

그 부러움은 질투가 되었으며, 질투가 원망이 되는 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을 등쳐먹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남을 속이면 속일 수록 손에 쥔 것이 많아져 뿌듯했다.
그것이 큰 화를 불렀지만, 오히려 기회가 되어 이채준 스승님에 의해 거두어 질 수 있어 다행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가슴속에 계속 답답한 게 가시질 않더라고요. 노력하면 할 수록 나아지는 건 없고, 저 자신도 더 나아지긴 커녕... 천천히 빠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쏟아냈다. 타인에게.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이에게.
그것이 잘못된 것이란 걸 알면서도, 그리고 그 또한 운명에 의해 고뇌하고 방황하는 존재라는 걸 알면서도.

토고는 죄인이 든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도 그는 죄인이다. 그래서 참회하고자 하는 걸지도 모른다. ...아니, 이건 다짐이다. 변하겠다는 다짐. 타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 변하겠다는 다짐.

"저는 변하고 싶습니다. 변할겁니다. 부모가 저를 버려서 뒷골목 산 것처럼 타인에 의해 변하는것이 아닌..."

토고는 다시 떠올린다. 내가 왜 이채준 스승님과 함께 했는가, 그를 따라갔는가. 나는 나 스스로 선택을 한 것이다. 최선을 다 한 선택을 한 것이다.

"나 스스로의 최선을 다 한 선택으로 저는 변할겁니다."

#대화 대화!

전쟁의 형상이 마침내 무너져 내린다.

알렌의 마음에는 남아 있는 이들을 지켜냈다는 기쁨은 없이 스러져간 이들에 대한 슬픔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자신을 탓하고 후회한들 변하는 건 없다.

그저 그 슬픔을 새기고 나아가야 한다.


#현재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와작와작)

꺅 부끄러워

(팝그작!)

>>488
" 일단은... "

우빈은 냉정한 표정으로 강산을 바라봅니다.

" 너.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죽이는 것을 꺼려하지? "

>>489
▶ 깡깡이 목소리 ◀
구시대의 무선 이어폰을 닮은, 의념이 깃든 알 수 없는 장비. 착용한 상태로 타인의 의념 파장을 맞추면 통신을 할 수 있다.
▶ 고급 아이템
▶ 양산형 무선 이어폰 같은!!(심한 말) - 최대 2명의 의념 파장을 기록한다. 통신 당 10의 망념이 증가한다. 일정 거리 이내의 인원들과 통신을 이어할 수 있다.

오...나는 구매한 이어폰을 신기한듯 이리저리 살펴본다. 마침 관심 있어하던 물건을 샀네.

"이런 형태의 이어폰은 진짜 오랫만에 보네..."

아니, 따지자면 사실 제대로 본 적도 없다고 해야 맞겠지만.
참 신기한 기분이다. 낯설고 익숙하다니.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쓸게요."

#구매 후기로 별점 5점 남깁니다.

어우, 날이 더워서 그런가 현기증이나 편두통이

벌써 51분이네요

그리고 1분은 일순한다

진행... 다음 진행때 30만 GP를 구해야 하는데. .......
30만 맞던가?

>>490
토고의 고백.
무덤덤히, 무미하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오발탄이라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단지 하룻밤의 불장난이었든, 그것을 책임지려 하다가 이 밋밋한 삶을 벗어나고자 나를 버려냈든, 결국 그렇게 토고 쇼코라는 탄이 세상에 떨어졌습니다.
기억나는 것은 탄의 이름 뿐. 그 외에는 모든 것이 바닥에 구르는 탄일 뿐.
쏘아진 탄환은 다시 회수한다 한들 다시 쏘아낼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탄환을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 생각으로, 아마 토고는 입을 열었을 겁니다.

" 그렇군요. "

미함 스님은 그 말에 많은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너 참 불쌍하다. 그런 동정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길을 잡았어야지. 그런 타이름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가만히 들어주었습니다.

" 이 고승이.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미함은 미소를 지으며 토고에게 묻습니다.

" 들으시련지요? "

일단 다음 토고 레스만 처리하고 쉬러갈게.
아마 꽤 길고 종교 철학적인 얘기가 나오지 싶어서.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좋은 새벽 되세요.

"못할 건 없긴 한데."

인간형이 아닌, 지성이 없는 적대적인 몬스터를 처치한 적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인간이거나 인간에 가까우면 좀."

우빈의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보통 다들 헌터가 적대적이고 위협적인 괴물을 처치하는 것으로 뭐라고 하진 않지. 근데 내가 출신이 출신인지라 면책특권이 있대도 의식하게 되네. 준영웅의 아들이 살인자라는 소문이 나면 좋지 않잖아?"

#우빈에게 소곤거리며 답합니다.

//오너가 고어 요소 질색팔색하는 거랑은 별개로 강산이는 그럴 것 같은...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고생하셨어요!

토고의 이야기가 끝난다.
미함 스님은 동정도, 꾸짖음도 하지 않고 그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자신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경청할 준비를 한다.
미함 스님이 한 것처럼, 토고도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

"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스님을 바라본다.

#이야기 해주세요!

# >>504 취소하고 내용 정정합니다.

"못할 건 없긴 한데."

인간형이 아닌, 지성이 없는 적대적인 몬스터를 처치한 적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인간이거나 인간에 가까우면 좀 망설일 것 같다."

우빈의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못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보통 다들 헌터가 적대적이고 위협적인 괴물을 처치하는 것으로 뭐라고 하진 않지. 근데 내가 출신이 출신인지라 면책특권이 있대도 의식하게 되네. 혹시라도 준영웅의 아들이 살인자라든가 하는 소문이 나면 좋지 않잖아?"

#우빈에게 소곤거리며 답합니다.

끝난 건 알지만 혹시나 해서요..
피곤하니까 잘 생각해서 쓰지 않으면 어휘를 좀 부정확하게 사용하게 되네요...

미리지만 수고하셨어요 캡틴!

(끝날때까지 수고하셨다는 말을 아끼고 있는 알렌주)

새삼스럽지만 죠죠 6부 엔딩은 감동이다

>>512 정의의 길을 걷는 것이야 말로 운명이야!

두통이 심해서 먼저 쉬러가봅니다

시윤주 잘 자

시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513
그, 그만둬!! 사람들이 운명을 알 수 없게 된단 말이다!! 각오를 알 수 없게 된다고!

푹 쉬세요 시윤주

>>517 모두들 미래따위 알지 못해도 각오가 있었어! 각오하지 못한건 네쪽이야 푸치!

오타쿠들아

>>519 아 젠장 50달러 밖에 안 가지고 있다고!

즐거움을 손에 넣는 대가로
오타쿠가 되어야 한다면
난 몇 번이든 오타쿠가 되겠어

>>507
"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길을 따르면 큰 바다로 가게 됩니다.
큰 바다의 물을 알면 그 깊이를 헤아리게 됩니다.
세상이라는 장은 너무나도 크고 멀기에 그것을 헤아리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작은 것은 눈과 귀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꺠달음을 자신의 일, 사건들을 통하여 묻습니다.
다다른 번뇌와 고민들은 문장이 됩니다. 그것들이 차츰 커지기 시작하고, 모든 내용이 될 쯤이 되면. 우리는 다달랐던 번뇌조차 잊게 됩니다.
그 번뇌가. 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잊습니다.

생각하는 것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행해집니다. 내가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떠올리기에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이뤄지는 것은 그저 이뤄짐입니다. 길이 가기에, 시냇물이 흐르기에, 저절로 큰 바다에 닿는 것처럼. 모든 것은 이뤄짐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경국을 놀라게 하는 외모, 강건하며 부동한 육신, 타인의 호의와 애정. 그 모든 것은 지연히 이뤄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기에 따라 경국을 놀래키진 못하더라도 한 이를 담게 해줄 수 있겠고, 강건부동한 육신이 없더라도 한 사람 지탱할 육신은 있겠지요. 호의와 애정을 받지 못한다 한들 미움이라도 받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은, 이뤄짐을 담습니다.

그러나 그 길에, 그 마음에, 그 행동에 돌을 던지다 보면 이 작은 시냇물은 막히고 맙니다. 우리는 이것을 세상의 불만이라고 하고. 이 늙은이는 번뇌라 칭합니다.
하나의 번뇌를 지우기 위해서는, 이뤄짐을 위해 움직이는 것보다 수 배. 수십 배의 이룸이 필요로 하지요.
그러니 많은 이들은 잊고 있습니다. 내가 가졌던 번뇌가 단 한 문장에서 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미함은 빙그레 웃으며, 토고를 바라봅니다.

" 그대의 삶은 오발탄. 잘못 쏘아진 인생입니다.
남녀의 교합에서 나온 쾌락의 부산물이건, 원치 않던 결과의 흔적이던. 그러나 그대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태어날 것임은 이뤄짐으로 오고 그대의 번뇌 역시 이뤄짐에서 왔습니다.

그러나 그 이뤄짐은 분명 그대를 길로 이끌었을 것입니다. 그대의 가족을 만나게 하고, 그대의 이들을 만나게 하였을 겁니다.
그런데 왜 나는 이런 운명을 타고나야 한다고, 스스로 깊은 번뇌를 가졌는가.

오발탄. 이 짧고 의미 가진 한 단어가 그대의 번뇌의 씨앗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잘못 쏘아졌기에 가장 추한 곳에 떨어졌고, 잘못 만들어져 누구도 찾지 않았으며, 잘못되었으니 누구도 사랑을 주지 않았고, 잘못되었으니 잘된 것을 질투한 것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그대가 이룬 것들과, 그대가 가진 것들을 말입니다. "

미함은 작은 옥거울 하나를 들어 토고 쇼코를 비춥니다.
그곳의 토고는... 무슨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 모든 것을 구분하는 것은 나我를 보아야 합니다. 가진 것과 가질 것을 구분하지 말고. 지연히 이뤄짐을 생각하십시오. 욕심도, 불만도, 희망도, 미안함도. 모두 번뇌의 감정들이라 한들 그것을 억지로 덜어내려 하지 마십시오. 다만 바라보십시오.

왜 그 번뇌를 가져야 했는지. 왜 그 번뇌에 그리도 매달렸는지. 나의 문장을 알게 되면, 나의 번뇌는 자연히 무너집니다.
가지지 못한들, 있지 않는들.
나를 위한 것들은 이뤄짐에 있고 나를 이룰 것들은 내가 담고 있습니다.
시냇물이 굽이쳐 바다에 닿으면 됩니다. 그 길이 험하다 한들, 결국 바다가 되는 여정입니다. "

미함은 두 손을 합장하며 찬찬히 토고에게 고개를 숙입니다.

" 그러나 언제고 두 다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로 하여금, 물길이 끊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흘려보내십시오.
그런다면 모두가 바당에서 만날 것입니다. "
//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바당 X
바다

캡틴 고생하셨어요.

정말...뭔가 심오한 내용이네요...
뭔가 알듯 말듯 하기도 하고.

바당

나랑 종교로 뜨겠다고?
하하 각오는 되었나

>>528 (린주를 걱정하며 묵념)

캡틴 고생했어!
진짜 미함 스님 하시는 말씀이 불교의 가르침 적인 말씀이라 되게 몰입해서 읽었어...
개인적으로 아시는 스님께서 한참 고민 상담 해주실 때도 내 생각과 내 감정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왜 그럴까 라는 질문을 통해 아는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자세히는 오래되어서 기억 안 남 ㅎㅎ) 그거랑 비슷한 말 같아.

아마 각자가 했던 고민이나 답답했던 것들을 생각해보고 내용을 읽으면 각자마다 받아지는 내용이 다를 거야.

왜 내가 답답하고, 왜 내가 화가 나고. 내 감정이 왜 그렇고 나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를 알고 나면 감정도 이유에 불과한 것이 되기에..

사람이 살다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고정관념을 가지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나는 이럴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라는 그런...
한 때 전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항상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강산이가 스스로는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에 다시 도전하면서 해내게 된 것도...
그런 경험에서 나온 것일지도요.

나름 기독교적 내용은 자주 나온 어장에서 처음으로 나온 불가적 가르침임

듣고보니 그렇네요....

보았느냐 기독교!
이게 불교의 힘이다!!!

되게 위험한 발언 같지만 나 토고주는 모든 종교는 각자가 지니는 교리와 가르침이 옳다고 믿고 존중한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537 열망자 : (흐뭇)

>>538 네놈은 사이비잖냐!!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종교에 한한다고!

>>538 (떨림)

아마 토고주가 아는 스님께선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에 가까울거야.
미함 스님은 길을 잃지만 않으면 도달할 것이다. 라는 덕담에 가깝고?

토고가 스스로 변할 것이라 했으니. 분명 그것은 이뤄질 것이다. 라고 해준 거지.

😅

설정 짜겠답시고 깨달음을 얻어야 했던 나. 고생했다.

누가 어장에 열망자 불렀어!!!!

>>541 헉 그게 그렇게 되네요...!!😭

>>543 (토닥토닥!)

>>544 나다

>>547 토고주야

길이 험하다고 한들 바다로 가는 여정이니까. 바다가 도달점이라면 결국 그 과정이 험난해도 이루어질거다. 라는 말이니까!!

덤으로 나에게 그 말씀 해주신 스님은... 결국 다른 절로 가셨지...
지금 계신 스님이랑은 안 친하지만 그분은 무엇으로 죄를 짓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어.

헉
조디악 불러와! 여기 열망자가 있어!

여담이지만 가끔 캡틴은 절에서 담근 고추장과 참기름을 받을 때가 있다.

그렇구나
토고주는 불교였어
깨달음을 얻었더

그럼 나는
무슨 종교로 보이는

무교

>>553 전에 무교라고 말씀해주셨던 하셨던 기억이...

왜째서 무교

난 무교야. 어쩌다보니 불교적 가르침을 많이 받았을 뿐이라고

>>549 그렇네요.
파이팅입니다!

>>551 그쪽 분들이랑 친하신가보네요...😂

>>555
그건 다른 분이셨던 것 같고 캡틴은 크리스천임을 암시하시는 발언을? 하셨던? 기억이? 🤔

무교이신 분들이 많군요.
여담이지만 저도 무교에용.

놀랍게도 캡틴은...
기독교인이다.

사실 반쯤 파문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나도 무교지만 집에 성경이 있고 사도신경을 외우고 있지......... 이유는 모름

(사실 헷갈리기 시작함)(아닐수도요....)
반박시 님말맞고 제말이 틀림....

그래도 아무튼 어떤 종교이신지를 불문하고 이렇게 여러분야로 공부를 많이 하셨다는 건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는 집안이 불교 집안이라...

제가 믿는 것은 차치하고 가끔 절에가서 절하고 그래요.(솔직히 불교보단 민간신앙을 전부 믿는거 같지만...)

늦게 주무시네요...

안녕하세요 강철주!

철주 하이하이~

>>560
앗 맞았군요...

>>561
사실 저도 성경이 다른 경전들보단 친숙한 편이긴 함다.
기독교 모태신앙이었다가 탈주한거라....

나는 오컬트 애니메이션 보다가 진언에 꽂혀서 외우고 다닌 적도 있어.

원래 오타쿠들은 그런거야
나는 아즈텍 신에 대해서 공부한 적도 있어

뻘하지만 만약 미함 스님이 이야기 해보라고 안 했으면 프로페서한테 저렇게 다짐하는 말 했을지도
언젠가 봤었는데 1세대 춘식이 할아버지가 손자손녀에겐 따뜻하지만 딴데선 망설임 없이 목 뎅겅 시켜버린다는 말 듣고 이게 선인가 악인가 고민해보고
프로페서가 말했던 악의 씨앗의 뜻에 대해서 고민해보니까 답이 나왔어.

>>569 비교적 최근에 공부했을 것 같아 왠지.

>>571 고등학생때 이야기니까 대충 10년 전

>>572 대충 10년전이니가 비교적 최근이네. 굿.
여기서 비교 대상은 지구 나이다

지구는 너무 늙었어

MZ지구가 나와야 한다 이제

>>570
근데 그거 그것대로 꽤 위험했을지도요...? (왜 위험한진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아무튼 그런 직감이...)
미함 스님에게 말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569 >>571 😂...

버팔로윙 넘 맛있다
스틱이지만 ㄹㅇ 맛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산 허니 머스타드 필요 없어짐

일상 돌릴때도 버팔로윙 얘기 나오던데 결국 사신거에요?😂

오래전부터 냉동고에서 잠들고 있었어.
정확히는 내가 벌크형 고기 만두 ㄹㅇ 맛없다 라고 했을 때부터

만두는 반드시 비비고를 사도록 해

>>580 비비고는 킹정이죠...(끄덕)

비비고도... 1+1 행사를 했지만...
그때의 난...

'홀리, 이쪽이 1+1 해서 2.4kg에 가격도 5천원이나 더 싸잖아? 개꿀 ㅎㅎ'

했지....

ㅠㅠ

하지만 그 실수로 인해 나는 더욱 성장했다.
bbg의 광신으로

비비고도 맛있지만 요즘은 얇은 그쪽도 괜찮더라구요~
졸다깨다가 완전 엉망이네..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잘 자

동요풍에 날개에 관한 내용과 말장난이 자주 나오는 노래에 푹 빠져서 그것만 듣고 있는 목요일 새벽 2시 25분

>>589 "이상이오"

저도 슬슬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강산주 잘 자

>>590

눈물이 멈추질 않으니까...(아무말)

내가 하는 게임마다 업데이트에 내 취향을 저격하는 스킨만 주는 군...
각오해라. 내 지갑사정을 난 '각오' 했으니.

무슨 게임이신가요?

일단 스킨은 아니지만 얘랑..

이거!

그러고 보니 토고주 쿠키런 엄청 잘하신다고 하셨죠!

밑에는 발로란트인가요?

나, 엄청 잘하는 건 아니야... 그저.. 운 좋게 필요한 보물과 쿠키가 있었을 뿐...

밑에는 룬테라! 근육근육한 빡빡머리 대머리 아저씨 좋아

아 롤 카드게임이군요. 저는 요세 모바일 게임은 림버스 정도만 하고있네요...(돈없음)

저것들 제외하면 온라인 게임 거의 안 하니까... 난...
끽해봐야 데스티니 정도

데스티니 가디언즈 말씀이시죠?

응응
망겜이지만 그래도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니까....

저는 뭐 언제나 그렇듯 길티기어... 이번달은 전적이 좋아서 상위권을 노려보고 있긴 한데...

알렌주가 길티기어 한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어
격겜.. 엄청 어려워 보이는데 알렌주 엄청 잘하나봐 상위권을 노린다고 하는 거 보니

>>607 그냥 운이 좋았죠... 월초에 운좋게 천상계를 일찍 입성해서(천상계에 입성해야 랭킹에 진입할 수 있음)(천상계는 매달 초기화됨)

운도 실력이야 실력!! 오히려 천상계에 입성했는데 랭킹 안 내려간 거 보면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거 아닐까?

평소에는 랭킹따위 신경 안쓰고 막 플레이 하다보니 랭킹권 내로 진입한적 없었는데 (600위 부터 랭킹권) 이번달에 좀 열심히 플레이 하다 제 랭킹 보니 300위대여서 '어? 잘하면?' 이라는 생각으로 제법 높게 올라오게 됬네요.

>>609 천상계에서 점수는 떨어지지 않아서 누가누가 높게 올리냐 싸움이라...

천상계에 올라가는게 힘들어서 매달 고통받습니다...(티켓을 따면 현지인과 싸워서 6전 5승을 거둬야함)

역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파르타식 교육이다.

>>612 ㄹㅇ...

보통 같은 티켓 가진사람을 찾거나 운좋게 올라온 레벨 낮은 사람, 혹은 부캐 연습중인 사람을 찾는데...

그러면 저는 가오상하더라고요.(그냥 티켓따면 아무나 꼴아박고 찢기는게 일상인 알렌주)

역시 격겜러는 정신력이 강하다니까. 승부욕도 있고.
스탠드가 존재한다면, 그 중 태반은 격겜러 일 것 같아.

하지만 아무리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4승 해놓고 2연패 해서 티켓찢기면 멘탈 털리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떠오르는 무수한 기억)

아무튼 이번에는 랭킹권은 확정인데 상위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600위 300위 100위 이렇게 끊는걸로 알고있음)

길티는 격겜치고 쉬우니 토고주도 한번 츄라이?(아무말)(농담)

나는 블레이블루 PSP버전과 탄막슈팅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의 외전격이 격투게임 밖에 못 해본 초짜야!
그것오 AI랑만 연습했어.

저도 격겜 길티기어 신작으로 입문어요.(진짜)

사실 여담인데 격겜은 초보일때 초보랑하는게 가장 재밌어요... 자기 실력에 자부심이 생기면 그때부터 지옥이에요...(경험담)

뭔지 알 것 같아... 어중간하게 히히 나 정도면 잘하지 하면...
내가 격겜 안 하는 이유는 커맨드 넣기 빡세서 그래..

>>619 별거 아닌거에 민감해져요... 3대0으로 이겼는데 상대가 리벤지 걸어오면 '뭐지? 내가 만만한가?' 이런 생각 들고 그렇게 10판 이겼는데 1판 지면 속터지고...

나 길티 왜하는거지?(갑자기 온 현타)

갑자기 왜 그런 현타가 온거야 재.. 재미를 떠올려!! 순수한 재미를!! 긴장감 넘치는 승부 후에 느껴지던 그 상쾌한 감각을 떠올리라고!!

다른 격겜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길티 커멘드는 단순한 편이네요. 끽헤봐야 반바퀴 돌리는게 가장 복잡한 커멘드니 까요.(물론 즐겜의 영역에서)

>>621 기..긴장감 넘치는 승부..? 나는 칼들고 싸우는데 상대는 총들고 싸우는 승부..?(트라우마 제발)

흠.... 그럼... 나도.. 한 번 츄라이 해볼까.... 하지만 길티 신작은 격겜이 너무 스피디해서 뭔가 뭔가더라
블레이블루로 입문해서 그런지 콤보 넣는 맛이 없어보여

>>623 이 녀석, 지옥의 니가와를 맛 본 모양인데

>>624 그래서 초기에는 고인물들이 깊이감이 없다라는 평가도 했었나봐요.

상위권으로 가면 별의별 태크닉이 필요한게 밝혀지고 싹 사라졌지만...

>>625 도망가지마!!! 격투게임이잖아!!! 가까이와서 맞써싸워!!! (오열하며)

(알렌주가 발작하는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상)

그 깊이감이라는 게 킹오파처럼 넣는 그런 콤보 아니야?
나도 그런 걸 생각했는데

아 오류뜨네...

영상 길이가 너무 길거나
쇼츠이거나
주소창 링크를 잘못 했거나 셋 중에 하나야!!

길티기어는 로망캔슬이라는게 있어서 뭐든지 일단 한대만 때리면 콤보가 가능해요.(상대를 한번 때리고 게이지 하나를 소모하면 상대가 강제로 공중에 뜸)

대미지도 강해서 평균적으로 콤보 2번 맞으면 게임이 끝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GgRB5w3Gg9g&t=405s

그냥 링크로...

이 녀석, 지옥의 니가와를 경험했군.

아마 내가 느꼈던 깊이감이라는 게 셸미로 유명한 한국의 모 스트리머의 격겜을 많이 봐서 느끼는 그런 걸지도 몰라.

>>633 이 캐릭터한테 졌다면 매칭을 받아준 본인 잘못입니다.(진심)

>>634 짬타수아님?

>>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그 사람. 일단 기본적으로 HP가 많아서 한 방에 죽는 절명은 있으면 안 돼!

>>636 조건적으로 가능하긴 한데...

그 조건이 피가 엄청 없는 상황에서 역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음.. 아무튼 내가 게임 고르는 센스가 좀 까다로워서 그래.
특히 블레이블루랑 탄막으로 유명한 게임의 외전격 격투게임으로 입문해서 더 그런 걸지도

그냥 농담으로 츄라이 해본거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격겜이 취향이 많이 타는 게임이고 4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니 신중히 생각해 주세요.

>>637 이걸 당하는게 가능한건 한캐릭터 뿐입니다.(물몸 중에 물몸)

4만원은 내가 감당 불가능해. 잔넨...

배고프다... 어차피 오늘 밤샘 할 것 같은데 버팔로윙 더 먹을까

맛있게 드세요 토고주 저도 조금 더 있을거 같아요.

여담이지만 이번에 길티기어 25주년이라고 컬러팩 새로 냈던데 돈없어서 안샀어요. 색은 예쁘던데

아무래도 격겜은 우선순위가 신캐 우선이니까...

>>642 근데 이것들이 신캐를 3연속으로 이상한게 내놔서...(시즌패스 구입 후회중)

니가와라해피가이랑 사실은 남자였습니다 요요보이랑.. 또 누가 있었지?

시즌 1에서는 캐릭 5개 시즌 2에서 캐릭 4개를 출시 했는데 시즌 2의 캐릭터중 첫번째인 브리짓(요요) 빼고 전부 하자있는 이상한 캐릭터를 내놨어요...

그러고보니 길티기어 신캐 냈는데도 소식을 못 들었데...
스파는 MZ하고 킹오파는 게닛츠 나왔다고 입소문 자자한데 길티기어만... 브릿짓 빼고 모르겠어..

시즌 1은 골드루이스 디킨슨(관짝든 배나온 할아버지), 잭 오(잭오 챌린지), 해피 케이오스 (위에 총잡이), 바이켄, (외팔 외눈 여성 사무라이), 테스타먼트 (양성) 이렇게 나왔고

시즌 2는 브리짓(오토코노코 요요), 신 키스크(깃발로 싸우는 5살(?) 남자아이), 베드맨(침대), 아스카(마법사)

이렇게 나왔는데 이중 신이랑 베드맨, 아스카는 아무리 봐도 설계가 이상하게 되어있단 말이죠...

>>646 스파 살까하다가 비싸서 포기했어요...(캐미를 하고싶었던 알렌주)

골드루이스랑 아스카 빼곤 다 아는 얼굴들이구만
MZ스파는 할 거 없어 보이던데 까보니까 엄청 많더라. 오픈월드 격겜은 철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신작이니 많이 비싼 것 같아... 한 번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궁극기인가 그거 쓰는 거 찾아봤는데 캐미 궁 장난 아니더라 ㄹㅇ 암살자 같았음!!!

(너무 신나서 자기 할말만 한거 같은 알렌주)

알렌주가 신나 하는 거 오랜만에 봐서 기분 좋으니까 더 해도 돼! 오히려 오늘에서야 알렌주가 격겜러라는 걸 알게 됐다고

사실 제가 뭔 게임이든간 잘한다 수준으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어설프게나마 실력으로 자부심 생긴 게임은 길티가 처음이라...

앞으로 좀 더 자랑을 하는 거야.
나처럼 까까런 상위 0.5% 이내에 들었다고 말하는거야!!!! "쩔죠?" 하고 좀 더 이야기 하는 거야!!

>>653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토고주

나중에 여유가 더 생기면 다른 격겜도 해보고 싶네요.

나도 월급 받으면 격겜 함 입문해볼까 취업부터 해야 하지만

사실 저는 다른 격겜 보다 길티도 캐릭터 하나가지고 여기까지 올라온거라 이번달 시즌 끝나면 다른 캐릭터 연습을 해야할거 같아요.

>>655 (화이팅)

많은 캐를 할 수 있을 수록 좋다!!

바닥에 버팔로윙 기름 흘렸다
젠장

>>658 일단 초보자용 추천캐로 시작보자 -> 괜찮네 일단 얘 어느정도 다루면 다른 캐들도 만져봐야지 -> 그래도 천상계는 찍어야 잘 다룬다고 할 수 있지 -> (천상계 달성) 아니 나는 우물안 개구리였어... -> 천상계에서 어느정도 실력 갖추면 진짜 딴캐한다. -> (어느덧 오라(랭킹)을 목전에둔 알렌주) 어라?

>>659 (눈물)

>>660 이거 국영수 중에서 국어 먼저 조지고 나머지 해야지 루트 아니야?

그래도 주캐는 확실하게 정해졌어요...(눈치)

다음 캐릭터는 브리짓, 잭 오, 테스타 중 선택할거 같아요.

지금 주캐는 그그그그... 서브 남주같은 금발미청년 걔야? 전기 쓰고
다음캐는 브리짓하자

>>663 아뇨 카이는 아닙니다. 지금 주캐는 램리썰...(커다란 칼 두개 휘두르는 여자아이) (카이로 시작할까 고민했다가 결국 램리썰 선택함)

>>663 (접수)

알렌주랑 어울렸는데 아쉽다
그래도 브리짓도 어울리니까 괜찮어

>>666 사실 알렌 외형 모티브가 카이...(예전에 한번 말했던 사실)

그래서인가... 무의식에 남은 것인가...

사실 다음캐로 카이도 생각했었는데... 그 동안 플레이 하면서 카이 혐오감이 너무 많이 쌓였어요...(바닥을 쓸며 하단을 털어대는 카이에게 질려버린 알렌주)

정말 좋아하던 캐릭터거든요. 정의롭고 신념이 뚜렷하고 태마곡도 좋고 근데 상대할 때 마다 욕나와요...

애증이 되어버린 건가....
...!
좋은 생각 떠올랐어.

알렌주가 다음 서브캐로 카이를 하면 되는 거야!! 그럼 카이도 좋아하고 성능도 좋아해서 더 좋을거야!

>>671 아... 그러면 브리짓과 같이 굴리는걸 고려해 보겠습니다...

>>672 왜 갑자기 의욕이 떨어졌어 원래 상대하기 까다로운 캐릭터는 내 주캐로 삼아라. 라는 말이 있는 격겜세계라고.
그래서 난 사기캐를 픽했어.

아무튼 알렌주 해뜨는데 오늘 쉬어?

>>673 아뇨... 자야해요... 슬슬 위험한데...

5부뒤면 5시야. 이만 눕자.

네...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알렌주도 잘 자~

피곤해

조디악주
새벽 2시에 자서 지금 일어난거면 4시간 밖에 못 잔거야?

아마

사람은... 7시간 이상.. 잠들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ㅠㅠ

morning! but... wlagod?

오전에 잠시 다녀갑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82 간밤에 진행 있었어요. (끄덕)
들르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에요...

모두들 현생 고생하십니다...!

>>682
어 그리고 맞다. 중요할 수도 있는 내용이라 말해드리는데요...
불명이 마지막 위치가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기숙사면 다행이지만(특별반 숙소의 존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숙소는 안전하대요. 원래 지훈쌤 건물이라...) 혹시라도 진행 중에 특별반 건물에서 불길한 낌새가 보인다(혹은 특별반 교실/교관실 근처로 가려는데 캡틴이 정그하?를 띄우신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세요. 지금 저번 헨리 파웰 묘소 테러 사건 때문에 빡친 1세대 헌터들이 특별반으로 오고 있대요.

사실 그래서 제주도팟도 지금 조-금 불안한데...아직까지 이쪽에서는...아무 일도...없는듯합니다...?

집안일 하기 싫지만 안하면 자꾸 밀려서 오늘 좀 날잡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열
망
자
?
?

장마와 일감으로 죽어가는 준혁주의 육신에
불씨를 던지는 부분이다

준혁주가 열망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밤에 진행이 있었구나
퇴근하면 진행 기록 구경해야지!

오...
오늘은 퇴근하면 이마트 가야함
사람살려

설마 이마트도 일하러 가는거야?

열망자 멋지잖아!

사이비 메모

>>691 그런 끔찍한 소릴

열망자는 사이비가 아니야
내가 설명할 수 있어

흠...
일단 설명해 줘

사람살려 래서 오해했잖아!!!

다리가 아파

사이비는
의도를 가지고 진짜여야 하는 가짜여야 해

하지만 지혜와 정화와 불의 신님은 진짜야

다리가 아파서 이마트까지 가기 힘들다는 이야기였구나..
하지만 장은 봐야 하니까.. 사야 할 목록 정리해두고 살것만 후딱 산다음 집에 가서 푹 쉬어-

흠..........
생각해 보니 정말 그렇네
그럼 사이비가 아니라 빌런이라고 하자

진짜로 열망자가 신이 있기는 하거든요...

자차로 가야지... 장보러니까
귀찮아
집에 늘어져있고 싶어

꺼무위키 피셜로 사이비 종교는 종교의 탈을 쓴 범죄조직이래

사이비 맞네

뭐야 차 있으면 진짜 금방이잖아
귀찮은 마음은 나도 십분 공감하지만..

종교의 탈이 아니고 종교긴 하지

종교의 탈을 쓴 범죄조직이 아니라
종교인 범죄조직이구나

더 악질이잖아

신이라고 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군하
근데 지혜와 정화와 불의 신님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하는데 우리가 몰라주는거라면????

방식이 화형이잖아
영원히 몰라주고 싶구만

태호주는 단호박이군

이 썩어빠진 세상을 깔끔하게 태워서 정화하시겟다잔아.
그렇게 모두가 순수성을 띈 영혼이 된다구

이상 열망자식 언어였습니다.

내 안의 열망자는 ISIL이야

이 어장에 열망의 불이 필요하다..

>>713

머리 때리면 머리 나빠져

나는 미래의 열망자를 막았을뿐이야

졸리다..

저런다고 준혁주는 멈추지 않아
오히려 더 불타오르지

오늘은 퇴근하고 진짜 진짜 일상 돌려야지

(버닝

잠시 갱신합니다.

시윤주 어서와!

시윤주 ㅎㅇㅎㅇ

>>718>>720 이왜진;;

시윤주 오랜만이야~

갱신갱신~ 모하여요!

일상도 적당하게 구할까..

화려하게 부활
일상을 구한다

태호주 하이에요~

일상..!(손들기)

헛 늦어서 미안 유튜브 영상 하나 눌렀다가 나도 모르게
배경이랑 선레는 어떻게 할까!

배경.. 혹시 포항장인단지에서 재료탐색하는 그런걸로 해봐도 될까여?

생각나는 게 있어서(개연성은 잘 모르겠지만!) 선레는 제가 할게용!

오케이~ 기다릴게!

포항장인단지... 라고 하면 사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던 여선이지만. 이런 곳을 보면 확실히 장인들이 모여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활기찬 대장간처럼 보이는 곳이며, 마치 철광석을 쌓아놓은 듯한 곳이라던가. 여선은 태호와 같이 장인단지를 둘러보며 재료 쪽을 찾아보려 했습니다.

"와. 이렇게 많은 재료가 쌓여있는 건 처음보네요~"
장인들이 재료를 매입하거나 찾는 곳인 만큼 돌덩이나 광석같은게 쌓여있는 광경을 보며 여선이 옆의 태호에게 말하려 합니다.

"감정이 덜된 부산물 쪽으로 가보면 뭔가 있을지도 모르죠?"
가능성은 낮지만 평범해보이는 돌덩이를 감정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입니다. 여기에서 태호와 여선이 뭔가 얻어갈 수 있을까...?

" 그러니까.. 재료로 보이는 것들이 엄청 많네 "

이런 저런 광석이라던가, 식물, 몬스터 부산물, 때로는 잡동사니 처럼 보이는 것들까지
다양한 종류의 재료들이 가득한 모습에 이리 저리 둘러보며 구경하다가 들려오는 말에 여선이 바라보는 곳으로 시선을 옮겨본다.

" 글쎄다. 쓸만한거면 장인들이 다 가져가지 않았을까? "

돈 될만한 재료들은 다 감정받아 팔려갔을테니 여기서 잘 골라봐야 계륵이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이건 한태호같은 운 없는 녀석들에게나 통용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요~"
마치 돌 속에서 옥을 꺼내는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치만 장인들이 재료를 갖고오는 사람을 편하게 여길수도 있지 않을까용?"
재료찾는 시간이 굳었다? 일지도 몰라요? 라는 말을 하면서 간단한 탐색을 해보려 합니다.

"근데 탐색을 해서 찾아낸다고 해도 그걸 살 수 있냐.. 는 거는 불명확하지만용"
감정비용이라던가? 도 있으니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근데 분석이랑 간파로 감정이 되진 않을텐데.

"저는 저게 괜찮아 보이는데용."
태호씨는 뭐가 괜찮아 보여용? 이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음.. 장인 입장에서도 생각도 못한 재료를 발견할 수도 있겠네 "

필요한 재료는 계약된 상인길드를 통해 수급하면 그만이겠지만 그냥 재료들을 둘러보다가 영감이 온다거나 그런 경우가 있을수도.. 내가 장인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만

" 너무 좋은 재료들은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적당한 재료라면 뭐.. 괜찮은 값에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

시세라던가 전혀 모르니까 눈탱이 맞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겠지만

" 음.. 나는... 저거! "

다 똑같은 거무튀튀한 돌덩이처럼 보이지만, 그냥 왠지 마음에 드는 돌덩이가 하나 있어 그걸로 정했다.
SSR 돌덩이 떴냐???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진짜로 탐색 다이스 돌리시는 건 정사편입 이후부터 되니까 참고하세용.

산하산하
오케이~

"그럴지도요~"
장인들이 뭘 원할지는 모르는 일이긴 한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볍게 매대를 톡 건드려보려 합니다. 그 행위만으로 굴러떨어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며 건드린 건가 봅니다.

"일종의 교환같은것도 성립하려나용?"
이라고 말하면서 태호가 점찍은 돌덩이를 톡톡 막대기로 건드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돌덩이는 그냥 돌덩이였다! 잘 봐도 부산물의 부산물 수준이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여선이 찍은 돌덩이도 좋은 거나 필요한 거였냐면 전혀 아니었지만

"에이.. 이번엔 꽝이네요~"
근데 뭐 수리할 만한 거 있어용? 이라고 묻습니다. 여선은 수리할 건 없긴 한데. 의료도구.. 인데 메스로 쓸 수 있는 걸 하나쯤 가지면 괜찮다고 생각했을까...

안녕하세요 강산주~

7월달에 하던 게임에 애캐 나온다고 해서 재설치중...

좋은
저녁...

전혀
좋은 저녁같지 않은 인사야

저녁 먹다가 체했기 때문

" 교환이라.. 가치만 비슷하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일단 난 가진게 없어서 무리긴 한데 "

그리고 내가 찍은 돌덩이는 그냥 돌덩이였다.
역시 가챠는 나쁜 문명이야

" 그러게 꽝이네... 수리? 난 쓰던 검이 망가져서 수리해야해 "

수리 가능한 장인분이 계신지 찾아보려고 오긴 했다만
무작정 찾아온거라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막막하긴 하네

" 너는 메스가 필요해서 왔구나, 그러면 한번 찾아볼까? "

안내인..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고 발품을 좀 팔아야겠네

오케이 하던거 끝났다
이제부터 어장에 상주!

조디주 철이주 안녕하세요.

>>742 요즘 탈이 잘 나시는군요...(토닥토닥)

손가락은 땄어?

다들 반갑습니다. ..

곰손이라 손 따다가 한바가지 쏟을거 같아서 얌전히 약을 먹었습니다

철이 손이 곰손이긴 하지 (드립)

팬더(곰과긴 함)

"그건 그렇죠.."
가치의 문제인 것도 있고, 분명 이런 데에선 사기도 있을수도 있을지도! 같은 생각을 아주 잠깐 합니다. 가격후려치기! 라던가?

"앗 검이..."
어떤 검인가요? 라도 물어봅니다.

"발품을 좀 팔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용"
장인이라던가.. 아니면 광석이라던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아이템 설명창의 광석이 있는지 찾아본다거나요..."
"제 메스는 도메인 사에서 개발한 광석이라니까 여기에는 없을 것 같긴 한데용.."
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폴라칵스티라고 하는 분홍색 장검인데 갑자기 나타난 게이트에 휘말려서(뛰어들어서) 전투하다가 망가져버렸어 "

꼭 고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장인분도 찾아야 하고 재료도 구해야하고 수리 비용도 마련해야 해서 조금 걱정이네
내가 가진 돈으로 가능하려나

" 좋아, 그럼 일단 저쪽으로 가볼까? "

대충 감에 따라 한 방향을 찍고 그 쪽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한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틈틈히 좌우를 살펴보며 메스를 찾아보는거지

수리할 장인분 구하는거 아니냐고? 하하, 문외한인 내가 본다고 그걸 알겠어! 여선이도 메스 필요하다고 했으니까 그거 먼저 찾은다음 메스 사면서 살살 물어보면 뭐라도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 분명 '히나'라고 하는 광석이랬는데.. "

게이트산 광석이라고 하니까 찾기 힘들 것 같은 느낌이 팍팍

헉.
저 방금 알았는데, 장인단지 정사 편입 바로 할 수 있었네요?!

페니뮬릭스 정사편입 할까말까 하다가 아직 안 했는데...
그냥 장인단지 먼저 할까 싶네요.

여러분 이번달 특수도기는 포항장인단지 기한 끝나는 날에 사라지고 특수진도는 지급된지 2개월 지나면 없어지니까 참고하세용!

정사편입이 분명 5개였지?

네넹!

페니뮬릭스 정사편입하고 가챠를 돌릴까
아니면 나도 포항장인단지 정사편입을 할까
흠.. 고민되ㅡㄴ군

괄호안 분량은 어떻게 처리되기로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757 페니뮬릭스 보상템 가챠 특수도기/특수진도 15개인가 그랬을거에요.
저라면 포항장인단지부터 하지 싶습니당. 정사편입을 해야 일상 횟수 채워서 탐색 가능하다고 하셨으니까요!

"분홍색 장검이요?"
상상이 잘 안되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하지만 예쁘겠다~ 라고 말하면서 제가 들고있어도 어울리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은 해보지만. 으음.. 아니야..

"가보죠~"
출발~ 이라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조금 고민하다가

"이그닐의 승리주장같은 것도 교환이 되려나.."
중얼거립니다.

"히나..."
"그럼 그 히나라는 광석도 분홍색이려나요?"
라는 가벼운 의문을 말하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분홍색 광석이면 먼가 게이트산적인 느낌인데! 라고 생각한 걸까.. 게이트에서 가지고 나오는 것들을 매입하는 곳 쪽으로 발걸음이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강산주, 나 특도기 3 (+2) 해서 장인단지 정사편입 부탁할게!

네넹!

그럼.. 그냥 포항장인단지의 정사편입을.. 할까...?!

모두 어서오세요~

" 엉. 정확히는 뽀얀 연분홍빛. "

자기가 들었어도 어울렸을거란 말에 고개를 끄덕여준다. 확실히 예쁜 여자애가 들고 있어도 좋을 외형이지.
시커먼 남정네가 들어서 폴라칵스티도 울었을지도 몰라..

" 교환? 무슨 재료가 있나보네? "

무슨 승리주장? 잘은 모르겠지만 어떤 몬스터 잡고 얻은걸까
재료로 쓸만한 부산물은 희귀한데 대단하네

" 아마 그렇지 않을까? 어느 게이트에서 나오는 광석인데 벚꽃나무 속을 파먹으면서 생겨난다네. 그래서인지 폴라칵스티에선 벚꽃향도 나 "

은은한 벚꽃향 덕분에 내 방엔 방향제가 필요 없지!
소소한 장점이랄까

"수리가 필요하니까 여기서 꺼내기엔 그렇겠죠?"
뽀얀 연분홍빛이라는 말에 보고 싶었으나 수리필요라는 건.. 보여주기 그런 상태일지도. 라는 생각에 아쉽다는 듯한 표정만 짓습니다.

"네에. 기회가 닿아서 얻게 된 물품인데여.."
저는 제작 쪽이랑은 연이 없고용.. 그렇다고 그냥 팔자니 음.. 이라서 인벤토리에 잠자고 있죠~ 라는 말을 합니다.

"벚꽃난성이 생각나네여~"
"거기가 벚꽃이 엄청 예뻤거든요"
히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곳에서 나오는 걸까.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벚꽃향이라는 말에 부럽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야 향기뿜뿜인 거는 부러울 만하잖아요.

//11

...그리고 특수진도 보유현황 목록이 갱신이 제대로 안 되어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꺼내기 그런건 아니지만.. 다음에 수리 끝나면 보여줄게! 지금은 보기에 썩 좋지 않은 상태라서 "

장인단지에서 수리할 무기를 꺼내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검사라고 검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건 좀 부끄럽달까..

" 그럼 메스 사는김에 그걸 이용해 뭔가 만들어줄 장인님도 물색해보는건 어때? 정 마땅치 않다면 여기서 팔아도 괜찮겠고 "

관심을 가지는 장인분이 있다면 직접 팔아도 괜찮지 않을까
유통단계를 덜 거치니까 값도 좀 더 받을 수 있을지도..

" 아, 나도 강산이한테 들었어. 벚꽃난성 거기도 가봐야 하는데 "

일단 여기 먼저 들렀지만 그쪽도 한번 알아볼 계획이다.
재료 구하기랑 수리 의뢰랑 같이 하든 따로 하든 일단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발품을 팔아야 조금이라도 더 괜찮게 할 수 있지 않겠어!
벚꽃향이 부럽다는 말에는 다음에 수리가 되어 보여줄 때 맡아보면 되겠다고 웃으며 대답해줬다.

//12

상태가 영 그렇다... 그럼 꺼내면 야 이걸 이렇게 해놨냐! 라는 장인이 접근할지도 몰라! 같은 장난스러운데 폐인 생각을 하고 맙니다! 그래도 말로 하진 않았으니까.. 세이프..인가?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걸로 뭘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은 점은 있더라고요~"
보석느낌이니까 장신구라던가.. 아니면 그런 거 있잖아요. 검 손잡이 부분에 장식용으로 박아넣는다거나.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이그닐의 승리주장을 꺼내서 보여주려 합니다.

"그쪽에서 히나에 대해서 물어본다거나~ 도 나쁘지 않아보이고요"
가볍게 말하는 여선. 딱히 가능성의 문제를 붙인 건 아닌 듯하다... 다음에 맡아보면 되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예 못 만날 것도 아니니까..

엥 갑자기 스레디키가 로딩이 안되는데

심하게 어긋난 건 아니라서 다행이긴한데...
특수진도 증감내역 쓴거 다시 보고 오니까 어쩐지 머리가 아프네요....

좀 쉬고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다녀오세요 강산주~

이그닐의 승리주장은 이런아이템..!

▶ 이그닐의 승리 주장 ◀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무틔틔한 기운을 띄는, 불꽃 모양의 보석. 안에서는 이따금 붉고 노란 기운이 치솟다가 꺼져버린다. 투박한 전투의 승리 이후, 이그닐은 분노를 토해내며 자신의 승리를 주장했다. 그것이 자신의 착각이었단 것도 모른 채로 말이다.
▶ 재료 아이템
▶ 승리 주장 - 제작에 사용할 시, 전투 중 랜덤한 수치 증가 효과가 부여된다. 랜덤한 수치는 부여된 아이템의 태그에 따라 변경된다.
획득 과정: 근육클로스 이벤트 '화려한 아이템 상자-랜덤'

어 그리고...
이번달 특수도기는 포항장인단지 끝날때 없어집니다.
경우에 따라 일부 특수진도가 특수도기보다 먼저 없어질 수 있으니 잘 보고 쓰세요...

이 이상으로는 사전 경고 더 안할거니까 참고하시구요...

>>770 서버가 터진것같네요...

메인도 접속이 안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염병...하필 내가 백업데이터 쌔가빠지게 관리할땐 안이러다가 백업데이터 손뗀지 한참지나서 이러네...

음...
방금 일은 죄송합니다.🙇‍♀️
진짜 쉬러 가볼게요.

으..역시 포항장인단지나 페니뮬릭스에서 좀 털어야겠네용..

푹 쉬세요 강산주~

" 보석이네? 그렇다면 네 말대로 장신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무기 장식이나 그런것들도 가능하겠다 싶고.. 이건 장식용 무기에만 붙이는건가? 잘 모르겠네

" 그것도 괜찮겠네. 만에 하나지만 히나가 벚꽃난성에서 나오는 광석일수도! "

만약 그렇다면 재료 수급에 대한 걱정은 확실히 덜 수 있겠지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 그런데 둘러봐도 메스가 있는 공방은 안보이네 "

메스같은 작은 장비는 바깥에 진열하기보단 안쪽에 진열해둬서 둘러보는걸로는 찾기 힘든걸까?
난관에 부딪혔다..

//13

산주 푹 쉬어~

아마 트래픽 용량 초과가 아닐까?
데이터 유실은 없겠지!

"하지만 장신구를 많이 하는 걸 선호하지는 않아서용..."
이미 반지 하나 있고 볼에 붙이는 스티커 있고.. 보조로봇도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는 듯 살짝 위를 보는 시선이군요.

"정말 그러면 괜찮을지도요!"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메스가 그리.. 주도적인? 주류의? 무기는 아니니까요?"
주위를 둘러봐도 잘 보이지 않는 건... 크기도크기지만. 주류 무기가 아니란 점도 있겠지. 검이나 창 같은 그런 종류의 무기였으면 진열되어 있는 종류도 꽤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 저기는 마도쪽이 전문인가봐용."
스태프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빨간색이 주면 화염 마도인가.. 같은 편견도 착실하기는.

" 음.. 그렇다면 그걸 이용해서 메스를 만든다던가? 원형 그대로 이용하는게 아니라 특수한 처리를 거쳐서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나도 모르지만 보석을 가루로 만들어서 메스를 만드는데에 이용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내 마음속에서 그게 되겠냐 라는 반문이 나오고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니까 상상력이라도 동원하는게 뭐가 나빠!

" 확실히, 내걸려있는 무기들 보면 대부분이 주류 무기긴 하네 "

그만큼 사용자가 많으니까 만들어지는 무기들도 많은거겠지

" 스태프네? 장식은 붉은 계열이고.. 빨강이가 좋아할지도 "

여기서 빨강이=빈센트 입니다.
붉은색이니까 화염계 마도라는 편견을 공유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 하나.

" 이것처럼 의료계 장비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방이 따로 있지 않을까? "

그렇다면.. 지금까지 못본건 그냥 숫자가 적어서?

//15

"생각지도 못한 느낌이네요"
메스에 장식품처럼 붙이거나.. 교환 같은 종류만 생각했다는 여선.. 주류 무기라는 것에 어쩔 수 없죠. 역시 수요라는 건..! 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사격도 꽤 되는 만큼, 총기류도 의외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빨강이...?"
"아. 혹시..."
여선은 아슬아슬하게 빈센트를 떠올릴 수 있었다! 의료계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방이라는 말에 그럴 수도 있겠다!! 같이 느낌표가 떠오르는 것 같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렇겠네용!"
그러면 한번 제대로 찾아볼까여? 라는 말을 가볍게 하네요~

//17. 숫자가 하나씩 밀렸네용~

" 그냥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정도니까.. 실제로는 불가능할수도 있고! "

거듭 말하지만 제작쪽은 문외한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인분을 만나서 여쭤보도록 하자!

" 혹시가 역시나, 빈센트 말한거 맞아. "

특별반 사람이라면 붉은색 + 마도를 조합했을때 빈센트가 당연히 가장 먼저 생각나겠지만 말이야

" 제대로 찾아보려면.. 좀 걸리겠는데 "

장인단지 자체도 넓고, 지금까지 이야기하면서 둘러본 공방들도 꽤 되는데 한곳도 못본걸 보면 아마 흩어져서 빠르게 둘러봐야 찾을 수 있지 않으려나

//18
앗 그러네 내가 짝수여야 맞구나

"될지 안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되는지 안 되는지 정해지지 않았다면 한껏 상상해보는 것도 좋다는 듯이 발랄하게 말한 여선은 빈센트 말한 게 맞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역시~"
"그치만 빈센트씨한테는 스태프보다는... 뭔가 장갑 종류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용"
개인적 생각이지만요. 라는 의견을 낸 뒤.. 좀 걸리겠다는 말을 하자..

"그렇네요...그럼 여기서 헤어져서 찾아볼래용?"
가볍게 제안하는 여선입니다. 둘이서 다녀서 찾는 것도 좋지만, 혼자서 다녀도 여기에선 괜찮을 것 같은데.. 여서일까?

//19~ 다음으로 막레 주셔도 되겠네용!

" 맞네! 빈센트한텐 스태프보다 장갑이 훨씬 잘 어울리겠다. "

거기서 손가락을 튕겨 화염 마도를 시전하면..
이건 너무 오타쿠같은 생각이었다. 반성.

" 아무래도 그게 좋겠네. 돌아다니다가 의료계 전문 공방 찾으면 헌터 네트워크로 연락할게! "

그렇게 말하면서 손을 흔들어보이곤 곧 여선이 가는 방향하고는 다른 방향으로 걸음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
히나란 광석도 찾아보고.. 의료계 공방도 찾아보고.. 바쁘겠구만. 발에 땀나게 돌아다녀야겠어!

//막레! 여선주 고생했어!

태호주도 수고하셨어오~

막레 한 김에 포항장인단지도 정사편입 해야겠네요~ 강산주 오시면 부탁드려야겠어용.

난 이제 자러가야겠군..
내일은 퇴근하고 약속도 있고..

암튼 잘 자!

태호주도 잘자요!

이제 슬슬 알렌주가 아임 홈 할때가 됐는데

(등장)

알하알하~~

안녕하세요 토고주~

아침엔 어땠어? 힘들진 않았고?

아무래도 피곤한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오늘은 일찍 잘겁니다.(다짐)

굿
이미 오전 1시 29분인 시점에서 일찍인가 싶지만, 지금 눕는거야

>>796 (외면)
아무튼 진짜 자야할거 같아요. 좋은 밤 되세요 토고주

알렌주 잘 자~

이제 슬슬 조디악주가 일어날 차례군

갸악

바른 생활만하는 쥐는

새 소식
다음주 월요일 아마 긴진행

기이이이일어요

갱신합니다,요 몇일 장마철 때문인지 머리는 아프고 잠은 계속 오고...

건전쥐

옳쥐가 아니었다니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787 도기로 하시나용 진도로 하시나용!

>>804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직 계시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쉬고 계신다면 푹 쉬세요.

다음주 얼요일이라고?
토고주의 특명
그때까지 망념 깎기

얼요일

>>809 일상 하실래요?

>>811 따악 오늘까지만쉴래

>>812 그래용!

그리고 곧바로 강산이랑 일상하기엔 나의 마음의 준비가 아직 덜 됐어

갱신!

>>807 으음.. 아무래도 진도로 해야겠어요! 진도 5개로 편입해주시겠나용!

다들 안녕하세요~

>>814
하긴 최근 일상 2개가 그랬으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당...(끄덕

>>815 네넹.

모두 안녕하세요~

좀 쉬고 옵니다...
오늘 안에 다시 올 수도 있고 내일 올 수도 있어요.

큰일났음
아이스크림 먹고싶음;

GS에 빠숀후루츠맛 아이스크림 나왔던데 그거 맛있어

GS까지 가기 귀찮으니 711로 추천해줘

그러고보니 폴라포도 매실맛이 나왔다고 들은 것같아용.

리갱리갱. 모하여요~

711은 자주 안 가서..

711...
토마토마?
(진짜 추천글은 아님!)

711 찾아보니까
우유 아이스크림이랑 배맛 와가 있네 스크류바 포도맛
비비빅 단호박도 있네

...
그냥 아이스크림 할인점 가야지

아이스크림
뭐뭐 샀어?

스터디 마감하느라 아직 안 갔오
다녀오면 올릴게

나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으니까 나도 사와야지. 마감 힘내!

올 때 오레오

아니 오레오래 쿠앤크

갸악 월요일

게겍.... 나 다음주는 일정있는데...

재갱신!합니다!

>>834-835
기회는 또 있을거에요...!(토닥토닥)

불하 산하

태호주 안녕하세요.

^-^/

👋

나가야 하는데
이 말만 4천번째

아임홈

모두 안녕하세요.

>>841 밤이 늦었는데 급한 일 아니면 해뜨고 나서 가셔도 좋지 않을까요?

아이스크림 사러 가는거라...

앗 그렇군요...!

저는 이 시간에는 조금 멀리 가야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어서 사다놓은 간식이 없으면 안먹고 버티든지 일찍 자든지 해용...

겸사겸사 내일 먹을 것도 사고...
알렌주한테 할 말 있었는데 까먹음;;

예상 : 일상하쉴?

>>846 앗...그런거라면 안 나가시기도 곤란하겠네요...
밤이 더 늦어지기 전에 후딱 다녀오시는게...?

조디주 안녕하세요.

그건 아니야
게임 이야기하고 그거 다시 보다가 생각난거라

?

Gs 파인애플, 빠숀프루츠 아이스크림 원플원
페퍼로니 감자칩, 먹태깡, 딸바킥, 엽떡감자칩 2플1
탐스제로는 지에스페이 할인으로 바껐어

아 ㅁㅊ 오늘 알바가면 팝카드 갈아끼워야 하네

팝카드는 야간이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ㅠ

날짜 바뀌는날 근무하던 야간이 끼울건 끼우고 그 전 근무자가 뺄거 뺐어.
내가 근무하던 곳은

>>851 아이스크림 원플원...저희 동네도 하는지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특이한 거 많이 사셨군요?

>>852 고생하십니다...(토닥토닥)

감자칩, 아으스크림, 도시락 밖에 안 샀어
일하시는 분께 물어본거

>>851 아항 이건 행사 제품 목록이군요...

오늘은 커미션을 신청해야지...

어떤 거 신청하게?

헉...뭐했다고 벌써 새벽 5시지...
자러 가봅니다...모두 굳밤(?) 아니 좋은 아침 되세요!

빠빠빠 빠빠 빱빠빠빠

불명주 하이하이
요새 잘 안 보이던데 많이 바빠?

굿모닝(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끄덕)

진정해

그냥 말을 해

(끄덕)

위키야 요즘 왜 이리 맛가니

습해서 그래

(끄덕끄덕)

위키에도 습기가 차는구나

위키 서버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 스는 거지

심심해서 오픈나무 설치 검색중
비상용 위키를 만들어봐야지
일단 알바 다녀오고 나서

와 음료 1+1 하나도 없길래 세상이 팍팍해졌구나 했는데
아무도 안 꽃아둔거였음
야간이랑 오전 알바 고소합니다

갱신! 모하여요~

>>874 와 너무했당..

안마의자 시킨거 드디어 왔다.

캡하여요~ 안마의자! 꾹꾹 받으면 좀 나으려나용..

갱신!
일상 구합니다

이번에는 중학생이 휴대폰으로 노래 틀어놓고 따라부르고 있는데 이거 고소 못함???

>>879 변호사 끼고 데시벨 확인하면 못할 것도 없지.

>>880 이게 왜 진짜 가능하지

뭔노래 불러용?

ㅁ?ㄹ
발라드였는데 곡 이름은 모르겠음

리갱리갱~ 모하여요~

일상도 괜찮은데 말이지요!

가끔식 회사에 자기들 세금 더냈다고 들이박는 중소사장님들 그렇게 고소해봐서 앎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얘들아 월요일 진행인데 일상 좀 돌려봐

월요일 진행.. 일상...

없는 것 같아서 돌아갔는데..
여선주 일상 돌리자!

와 일상!

포항장인단지도 좋고..다른곳도 괜찮아용! 원하시는 상황 있을까여?

>>890 잠깐 집안일 하고 왔다!

포항장인 단지로 할까 그럼?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요? 전 좋아요~

반응이 너무 느려서 미안!

선레는 내가 써올게!

그럼 느긋하게 기다릴게여~

포항장인단지

사실 말로만 들어봤지 이런곳에 온것이 처음인지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는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정신 사나우니 저리가렴' 이라는 말도 들었고

하지만 이런저런 경험을 겪는 와중에, 지금 상황을 정리하자면
나는 길을 잃은듯 하였다.

" 큰일이네 지금 내가 만식이네 라는 간판을 3번 째 보고 있어. "

스스로의 길치 성향에 대해 자책하기엔 너무나 이른 시간이다
나노머신을 통해 지금 나의 상황을 특별반에 알리는 거다
그렇다면 누군가 나를 찾아 오지 않을까?

설마 무심하게 대충 미아센터로 걸어가서 '특별반의 현준혁이라는 미아를 찾고 있습니다'
라고 하진 않을 것 이다.

딩 동 댕 동 -

" ...... "

현준혁이라는 미아를 찾고있다는 알람에 나는 눈을 그저 질끈 감고
이 방송이 끝나기를 바랬다
미아 방송은 2번 울린다 라는 현실에 낙담하기도 잠시

나는 결국 터덜터덜 걸으며 미아센터로 향했고
그곳에서 여선이를 볼 수 있었다

"여기 좋네용..."
"어.. 준혁씨가 어디로 갔죠?"
포항장인단지를 그렇게 많이 온 건 아니기에...
여선이가 길을 잃은 거일수도 있지만. 여선이는 당당하다! 길을 못찾고 있는 게 준혁이라는 날조를 할 수 있다!

"흑흑... 정말 걱정이에요..."
우는 소리를 하면서 결국 미아찾기를 한 여선은... 준혁이 미아센터로 향해 오자 고개를 번쩍 들고는 와! 그래도 미아센터는 찾아오실 수 있었어서 다행이에요! 라고 말을 하려 합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길을 잃으신 거에여?"
고개를 갸웃하며 물어보려 합니다.

여선이가 운다..?(충격)(아무말)

" 여선여선아. 내가 나좀 찾아달랬지 언제 미아센터에 신고 해달라고 했니.. "

놀랍게도 미아센터를 찾는 과정에서도 길을 잃었다
결국 만식이네 사장님이 길을 알려주신덕에 여기 온것이다

" 포항단지가 너무 넓어서 길 좀 잃었어. 아무튼 잘 됐다. 여선이 너 여기에 대해서 좀 알면 안내 좀 부탁해도 될까? "

또 다시 디저트로 딜을 걸어 거래를 해볼까도 싶었지만
이런 곳에 카페나 디저트 가게가 있을 것 같진 않다..

집가고싶음

우는 소리지 진짜 우는 건 아니었지만..! 준혁씨랑 같이 다니는 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라는 생각을 하다가 찾아달라는 말을 하는 준혁에게 그게 머가 문제에여? 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치만 준혁 씨는 미아의 요건을 충족했으니까 미아찾기를 하는 게 맞지 않아요?"
아닐수도 있나? 좀 알면 안내를 해달라는 것에

"공짜로요?"
진짜 공짜로 해줄수도 있지만 그건 이미 미아찾기에 써버렸어! 같은 장난기있어보이는 표정을 짓습니다.

//모두 어서오세용~

" 물론 나는 미아의 요건을 충족했지만, 미아는 보통 조금 더 어린... 아니 아무튼 "

이 주제는 그만 꺼내기로 했다.
당당하게 팔짱을 끼면서 설명하는 것 은
누가봐도 미아의 변명같아 보였으니까.

" 공짜..로는 아니지, 여기 카페가 있나요? "

일단 뭐라도 먹여두는 편이 좋을 것 이다.
당분이 들어간 여선은 훨씬 텐션이 잔잔해지는 느낌이니까
어디까지나 느낌이다.

그리고 나의 질문에, 미아센터의 담당직원은 만식이네 라는 가게를 안내해주었다.

" ...만식이네? 포항항 .. 거기가 카페면 저는 황서비고 재학생입니다 "

----

잠시후, 근육질의 점장이 여선과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에 공구모양의 쿠키를 내어주었다
주문전에 무조건 나오는 서비스 같은 모양이다...

" ..... "

다들 하이!

충격 위키 7시간째 접속 불가

만식이네의 반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포항장인단지의 유래

게이트가 열리며 박살나버린 포항을 당시 드워프들이 버리는 철이 너무 많다며 거주지를 만들고 살아있던 인간들을 조수로 기용하면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드워프를 뛰어넘는 장인들도 나타나고, 본인들이 원하는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다는 드워프들의 만족에 의해 신 한국의 최대 장인단지로 그 이름을 날리고 있다.

>>903
새벽엔 켜졌던 것 같은데 또 이러네요....😭

캡틴 안녕하세요.
헐 드워프 장인들도 있군요...

박살난 제철기술을 보는 드워프의 시선 : 크기만 미친듯이 키워놓은 구식 뒷간을 보는 우리들

그정도군요...😂😂😂

무려 지하 15미터 가량까지 뚫린 푸세식 화장실을 만들었다고요!!

그 자체로도 감탄은 되지만 이걸 굳이 이렇게..? 싶은 그런

"...."
진짜로요? 라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지만 이정도면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줄 수 있고요... 그리고 준혁이 카페라는 말을 하자 눈을 반짝입니다. 카페있으면 좋은데 말이지요. 그러다가 먼가 말을 하려 하자 나노머신을 작동시키려 했을 듯하다...

"황서비고 재학생님은 왜 포항장인단지에 오셨나용?"
놀릴 생각 만반이다! 여선의 천운으로 나노머신으로 찍을 수 있었을지도? 못 찍었어도 지금은 놀릴 수 잇어! 그리고 쿠키를 보고는 신기한 모양이네요.. 싶은 듯 하나 들어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

(팝그작)

다들 어서오세요~

" 사라지고 자아찾기 여행을 떠난 학생회장을 찾고 있습니다 "

세상에 진짜 만식이네가 카페일줄이야
카페인건 그렇다고 처도
저건 또 뭐야? 커피머신? 스팀펑크틱한 저거에서 커피가 나오긴 해?

아무튼 여선의 농담을 받아주고 공구모양 쿠키를 잡아 한입 물어본다

" ..맛있어? 왜?? "

의념의 시대, 세상엔 아직 미스테리한것이 한가득 하다

" 큼, 아무튼.. 뭐 먹을거야? 메뉴판 여기 있어 "

//7

강산주 하이!!

"사라졌었어요?"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니 여기에서는 사라졌다는 것에 놀라는 표현을 해주자! 같은 생각으로 눈을 깜박입니다. 근데 자아찾기여행이라고 하면 어련히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만식이네가 카페라고 생각하지 못한 건 여선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전 아무말도 안했으니 낫죠!(*그게 그거다)

"음........."
쿠키를 베어문 뒤.. 맛을 음미하고는 먹을만하네요~ 라는 말을 한 다음에 메뉴판을 보면.. 어쩐지 금속성이나.. 기름띠 가에나 비눗방울에서 간혹 보이는 무지개빛 같은 색채의 메뉴가 몇 개 보입니다. 그 중 궁금한건 슈퍼 파르페! 그것을 가리키면서 준혁을 빤히 보는 여선.

" 대운동회가 끝나고 사라졌다나봐 "

그러고보니 여선이에게 안알려준게 제법 많은 것 같기도 하고.

" 네가 저장한 나에대한 정보가 갱신이 안된지 제법 된것 같은데..? "

뭐 부터 말해줘야 하나

" 우린 이제 대곡령만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아카가미 사의 물품을 구입할 땐 해택을 많이 받을 수 있어 "

아카가미 사가 뭐하는 곳인지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곤 마저 메뉴판을 바라본다

" .... "

슈퍼파르페? 공업단지 카페에서 슈퍼를 붙인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대충 알았다는 의미로 고갤 끄덕여주고
슈퍼 파르페 하나와 엔진 머핀이란것 과 커피를 한잔 주문한다.

" 그래서 너는 최근에 뭐하는데?

//9

"그렇구나요...."
라고는 해도 여선이는 대운동회가 끝나고 나서야 복학한 타입이라서 본적도없는 황서비고 학생회장이 어쩌구가 와닿지는 않나봅니다...는 너 중국계잖아. 황서비고 갈수도 있지 않았을까? 에? 제가요? 아니 됐다...

"정보갱신을 그렇게 자주하지는 않는걸요!"
.....루샨으로 지칭할때는 또모르지만? 이라는 생각을 가볍게 하고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준혁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려 합니다... 대곡령만 이용하지 않아도 되고... 아카가미 사.. 자신이 뭐 하냐는 물음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다가

"어.. 그냥 수련 좀 하다가 의뢰에 따라가기로 했어요"
정말 그렇게 요약된다!

"우오ㅏ..."
그리고 나온 슈퍼 파르페는 그야말로 슈퍼한 외양을 자랑했다! 여선은 다 먹을수 있겠지만

하...
다음 타자한테 나머지 카드는 토스해야지

알바 고생하셨어용.

다음 타자
안 옴

>>922 😭....

" ...... "

수련 좀 하다가 의뢰를 따라간다
어쩌면 평범한 아카데미 학생은 저런 인생을 사는것이 노멀한거 아닐까?

" 아무튼 이런저런 일이 있었단다.. "

그리고 그 순간 다가온 커다란 파르페
뭘까? 왜 포항단지 에서 이런걸 파는걸까...
의외로 이것저것 충실하게 채워져있는 것이 또 놀랍다..

" 너 이거 다먹을 수 있니? "

//11

잤따....
아직 해 떴길래 낮인가 싶어서 더 잤따
근디 7시네

토고주 어서와~

"수련하고 의뢰도 가고...."
물론 그 사이에 여러 일이 있긴 했습니다만.

"오오.... 많은 일이 있었군요?"
자신이 모르는 사이 너무나도 많은 일이 있었구나..
질문을 듣고는 씩 웃습니다. 자신감인가?

"한 10분정도는 놀랐는데 못먹을것도 없죠?"
여고생의 먹성을 너무 낮게 보는 것 아닌가요? 라는 듯한 표정으로 천천히 위에 장식된 과자를 아삭하고 먹으려 합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다먹어가고 있을지도?

다들 어서오세용~

모두 안녕하세요.
한여름이라 해가 길긴하죠...!

다들 안뇽
강산주 일상 하자

행복은 '각오'다.
사람은 '각오'하기에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 그래 참 많은 일이.. "

약혼을 했다, 그리고 나는 북해길드 후계자 자리를 포기했다
나에게 주어진 책무에서 도망쳤다
도영과 만났다. 함께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고, 그 사건을 해결하였다
마카오에 갔다, 거기서 토고 쇼코를 도왔고, 여러가지 은인들을 볼 수 있다.
키르카 보디악, 전쟁스피커와 싸웠다.
죽을 힘을 다해 싸웠고, 이겼다.

참 많은 일이 있었다 ...

" 참 많은 일이 있었지.. "

그렇게 혼자 사색에 잠겨있을 즈음, 얼마나 시간이 지났다고 파르페는 거의 다 먹어가고 아이스크림 부분만 남아 있었다.

" 뭐야 너, 그걸 어떻게 다 먹은거야? "

한입만 달라고 해야하는 타이밍을 놓친 나는 멍한 표정으로 파르페와 여선을 번갈아 바라볼 뿐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없었다.

//13

>>930
모바일이라 반응이 더딜 수 있지만...좋습니당! 원하시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가크고와 이이카? 오레와 데키테루

>>933 장인 단지에서 물회국수 한 사발 할래?

맛있겠다

>>935 좋습니당! 선레는 누가 쓸까요??

>>934 부차라티 멋지지
물론 최애는 7부지만

저는 물회 안 좋아하는데 강산이는 좋아할 거 같아요.🙂

>>937 저번엔 내가 했으니까 강산주가 해줘

강산이는 도련님이지만 어쩐지 파전 부침개 막국수 같은거 잘 어울릴것 같단 말이지

현준혁이 도련님이지만 날티 나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
느낌만 비슷하고 많이 다르지만

준혁이는 날티나도 고오급 레스토랑 가서 스테이크 썰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

그거 약혼녀 버프야!

>>938
7부 애니메이션은 언제쯤 나오려나
>>941
맞아 완전 동감

>>940 종종 그랬듯이(...)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면 써올게요. (끄덕

>>941
강산이는 여행을 좋아했으니까요! (끄덕
설정상 조개류만 아니면 안 가리고 잘 먹는 편입니당.

약혼은 들은 적 있었던가.. 아마 단톡방이었던 것 같구!

"그쵸~ (냠냠)"
준혁이 말하는 많은 일들에 중간중간 맞장구를 쳐주며 열심히 파르페를 먹다보면 얼마 남지 않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놀란 듯 멍한 표정의 준혁을 왜그러세요? 라는 듯 쳐다보기.

"에 그냥 적당히 먹으면 다먹는거 아니에요?"
가볍게 말하지만 그거 대단한거 아닐까?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 아이스크림을 푹 떠서 입에 쏙 집어넣는 여선이.

"....아이스크림이라도 한입 콜?"
눈치보며 말하는것보다는 안 말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 .... 그냥 부족해보이는데 내 머핀이라도 먹어라 "

준혁은 큰 맘 먹고, 그릇을 내밀었다.
엔진 머핀이라는 수상한 이름도 끌리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자기 반 친구를 챙기는것이 훌륭한 지휘관의 미덕 아닐까?

" 아무튼, 이제 우리에게 남은것은 특별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일만 남은 것 이지 "

.... 라곤 하여도
반장이 크게 한건 치뤘..었지..??

//15

"하지만 준혁씨가 시킨거는 먹어야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스크림 안드시겠다면 내가 다먹을거니까! 라고 생각하는 듯 숟가락질이 조금 빨라지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릇을 거절하는 건 확실하게!

"특별반의 발전~ 근데 요즘 먼가 뒤숭숭한것 같긴 한데용."
반장이 사고를 대차게 쳤다는 거 봤던 것 같고..

"다 먹고 나서 이것저것~ 돌아보는 거죠!"
짠짠! 한 재료라던가~ 이런저런 걸 같이 구경할 생각에 입꼬리가 올라가는군.

포항장인단지를 찾아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걷고 있던 강산의 눈에, 식당 하나가 들어왔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갈까 싶어 가게에 다가가서 살피던 차에, 자신과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익숙한 헬멧과 마주친다. 아니 정말 눈이 마주친건진 헬멧 때문에 확신할 수 없지만,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꾸벅 고개를 숙여보인다.

그러나 예전과 같이 크게 반기는 기색은 없다.
잘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무신경히 시선을 돌려 간판과 가게 안을 살필 뿐이다. 상대가 다가가는지 그냥 지나가는지 곁눈질로 살피다, 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한다.
좀 인기있는 집인지 빈 자리가 많지 않아 합석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만...뭐 어때.

>>943
제생각에 옛날 준혁이면 그럴법한데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후의 준혁이는 그보단 덜 포멀할 거 같은 느낌...

기나긴 사건이 종결되고 평화를 되찾았다. 비록 폭풍전의 고요함일진 몰라도, 지금은 그 평화를 즐기는 것이 맞는 이치겠지.
토고는 포항장인단지에서 무기를 수리할 생각이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쉽사리 움직이질 못했다.
그러다가 밥이나 먹자는 생각으로 물회국수집에 왔고, 손님으로 바글바글하지만, 운 좋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2인석이지만.

토고는 주문을 넣고 가만히 기다린다.
들어오기 전에 봤던 인물이 자신을 무시할까 아님 만나러 올까.
조금 헛웃음이 나오긴 한다. 그야 자신이 그런 짓을 했으니까. 어째 부끄럽기도 하다.
그러나 오면 오는대로, 안 오면 안 오는대로. 조급해할 필욘 없는 거다.

" 절반만 먹으면 되니까.. "

아이스크림은..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이것저것 먹어보는 것이 또 카페의 묘미 아니겠는가..

" 뒤숭숭한걸 넘어서 이것저것..이지 "

이 사건은 또 어떻게 해쳐나갈 것 인가..
도움은 못주겠다 선언하였지만.
그런것 치곤. 흥미가 간다.

그 무덤의 어떤 존재에게 흥미가 간다.
왜 거기 있었던거고, 헨리 파웰의 무덤엔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

" 그래도 뭐,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

//17

강산이 배짱 게이지
.dice 3 9. = 4

"일행 없으시면 합석 좀 합시다."

토고보다 조금 늦게 들어온 강산은 강산은 담담히 토고에게 말한다.

"대신 음료는 제가 사죠. 술도 한 병 정돈 괜찮고요."

여행지에서 만난, 친하진 않은 사람을 대하듯이 하면 되겠지. 쫄지 말고.
토고가 허락한다면 강산은 별일 없는 것처럼 자리에 앉을 것이다.

//3번째.

처음 만난 사람처럼 대하는 것에 토고는 조금 빈정상할 뻔 했으나 생각을 바꾼다.
합석을 요구하는 그에게 토고는 조금 고민하는 듯 하더니

"어쩌나 여, 일행 자린데. 가야금 띵가띵가 하는 그놈아 앉기로 한 자린데 어칼꼬"

가벼운 농담. 대놓고 일행 있고 그 일행은 강산이오. 라고 말하는 농담이기도 하다.
이렇게 말하면 또 도망갈까 싶어 "걍 앉으래이." 하고 덧붙이지만.

"절반만요?"
음? 이라는 말을 하는 여선. 무슨 뜻인지 몰라요~ 스러워일까?

"아 그래용그래요..."
이것저것...한숨나오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가라앉습니다.

"혼자서 다 하려면 힘들지 않아여?"
너무 혼자서만 하지 말구요?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고는 파르페를 전부 해치워버립니다. 다 먹으면 끝!

충격 위키 9시간째 파업

위키 서버에 곰팡이 폈나봐

"저 싫다면서요?"

토고의 농담에 피식 웃음을 흘리며 장난스레 말하면서도 마다않고 와서 앉는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음료수 드시고 싶으신 거 있으십니까? 술도...음, 만 19세니까 되겠죠."

주문할 메뉴를 머릿속으로 정해놓으며 토고에게 묻는다.
아주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아니다. 친한 척을 좀 줄였을 뿐이다.

//5번째.

"그랴. 싫다. 싫고 싫었지."

과거를 부정하진 않는다. 토고는 먼저 주문했기에 도착한 물회국수를 슥슥 비빈다.
육수와 붉은 소스가 섞여 깨끗하고 밝은 붉은 빛깔의 국물에 하얀 면과 생선 회, 그리고 채썰어진 깻잎과 상추를 비록한 각종 야채가 잘 말아져 먹고 싶은 외관으로 변해간다.

"굳이 음료수까지는 내는 필요 없다. 술도 그닥이고."

토고는 음료수와 술을 거부하고는 잠시 뜸을 들이곤 입을 연다.

"기냥...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나 쪼매 하고 싶다."

이야기라고 한다면 그와 토고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

"먼저 말하자믄, 금마 잡았다."

" 응 아냐아냐 "

혼자서 다 할 수 있냐고? 물론 절대 불가능하지.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 태호가 복귀했으니 가능해, 어떻게든 가능해 "

그 녀석이 있으면 묘하게 행운이 이쪽으로 기울어준다니까

" 그리고 이쪽 아버지도 1세대 헌터니까 어떻게든..뭐.. "

정리해서 말하자면,
정확하게 정해진것은 없지만..
일단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19

"그래요?"
진짜 천운을 앞에 두고 태호를 말하다니! 여선이 몰라서 다행이지 그걸 자각하고 있었다면 삐진척을 했을수도 있다(?)

"어떻게든인가여?"
그런거 무리 아닌가? 라고 생각하지만. 뭐 스스로가 알아차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니까! 여선은 씩 웃으면서

"그럼 이제 둘러보러 가죠!"
라고 말하면서 일어나려 합니다.

//막레로 해도 좋구요...?

"예."

토고의 메뉴를 갖다주러 온 직원에게 물회국수와 사이다를 주문하고, 토고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슬슬 배고플 때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물회국수에 한 번 눈길이 간다. 새콤한 냄새에 입 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지만, 굳이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해보고 싶었다는 말에도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귀를 기울여보니 들리는 것은...특수 의뢰 관련 소식인가.

"고생하셨습니다."

보통 일이 아니었겠다 싶지만, 굳이 토를 달지 않는다. 다만 토고를 마주볼 뿐이다. 계속 이야기해보라는 듯.

//7번째.

막레로 하자!
수고했어 여선주!

"금마 잡으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하나 깨달은 게 있더라."

전쟁 스피커를 잡기 위해 도움을 준 쑨쉬항, 베카와 리네, 미함 스님 뿐만 아니라 프로페서도 있고. 정보를 준 시준 소위도 있고, 몸을 치료해준 걸자노야도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을 꼽으라면... 4인이겠지.
그들은 선택을 했다. 굳이 위험한 일과 얽힐 필요가 없는데도 자신들의 선택으로 길을 걸었고, 누군가는 자신이 죽을 걸 알면서도... 희생하는 걸 택했지.
그리고 전쟁스피커에 선동당한 이들을 보면서, 또한 전쟁이 택한 것을 보면서, 토고는 많은 것을 느꼈다.

"선택."

토고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고 오직 한 단어만 말한다.

"솔까, 내가 어디에 태어날 건지는 내가 정할 순 없는기고, 태어나보니 시궁창일때도 있고, 금수저일때도 있는 긴데 그것에 매몰되어 다른 걸 질투하기 보다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보는 게 더 낫다는 걸 깨달았다."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토고의 말을 듣는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 때에도 잠자코 물회국수를 비비면서도 한번씩 토고를 본다.
그러다 토고가 무엇을 깨달았는지 말했을 때...

"그런거네요."

...그제서야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마디 말한다.
강산 또한, 강제가 아니라 선택의 결과로 특별반에 남았었지. 굳이 그 사실을 지금 토고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마음은 좀 편해지셨습니까?"

//9번째.

"글쎄다."

편한가? 라고 묻는다면 그리 편치는 않다. 약간의 불안감도 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편한걸로 따지자면 오히려 옛날이 더 편하겠지.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그런 감정에 몸을 맡기면 편하겠지.
그러나, 그럼 정말로 악의 씨앗 그 자체가 되어버리니까. 토고는 피식 웃고는 "그리 안 편하네." 한마디를 한다.

"항상 신경써야 한데이. 과거의 편함에 몸을 맡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한 한 점의 후회 없도록 내가 내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해야하니 부담감 백배다."

"사회생활하면서 평판 관리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 한다는 게 그렇죠."

무던한 듯 옅게 웃으며 말하고 물회국수를 한 젓가락 드는데, 이런, 덜 비벼졌다.

"뇌빼고 생각없이 살면 누군가에겐 반드시 나쁜 놈이 되더라고요. 나쁜 놈이 될 걸 알고 그랬건 모르고 그랬건 간에요."

별 동요 없이 물회국수를 마저 비비며 말한다.

"토고 씨는 똑똑하니 그럭저럭 잘 하실 것 같은데."

무심하고 태평하게, 슬쩍 흘리듯 말한다. 기억하고 있지만 안 그런 척. 물회국수를 한 젓가락 입에 밀어넣고 우물대더니 고개를 살짝 끄덕인다. 음, 맛집이군.

//11번째.
마지막 대사 넣을까말까 넣을까말까 고민하느라 10분 넘게 걸린...
+) 원래 강산이 토고에게 말 놓을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말투 확 바꾸려니까 제가 적응이 안됐는지 잊어먹고 그냥 존대했었네요...아 이렇게 된 거 반존대로 가야하나...

+ 강산이는 토고가 말했던 토고의 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축하해줘
약 2시간 30분만에 이런걸 만들었어

>>972 오...고생하셨어요!!

오.... 수고하셨어요?

이제 https 설정이랑 웹마스터랑 리캡쳐랑...

"똑똑한기랑 그른기랑은 아무 상관 없단 거 알고 있지 않나."

똑똑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 좋은 사람이게. 토고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이젠 좋다 라는 것에 얽메이지 않으려고 한다.
좋기 보다는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

"됐다. 이런 이야기, 아무튼 미안했다. 전에는."

토고는 면이 불어터질까 걱정되어 그릇을 잡는다.
그릇에는 맺힌 물방울이 또르륵 굴러갔다.

저도 일상 구해봅니다~

"똑똑한 사람이 항상 좋은 사람인 건 아니지만, 자기 행동이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끼칠 영향을 잘 고려하려면...그러니까 무엇이 악행인지 잘 파악하려면 머리가 좋아야겠죠."

간혹 선의로 벌인 일이 결과적으로 악행이 되기도 하니까. 나 하나쯤이야 싶어 별 생각없이 벌인 일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다. 하지만 강산은 관련 사례까진 굳이 말하지 않고 생략한다.

"저도 죄송했습니다."

강산은 토고가 사과하자 젓가락을 잠시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며 답한다.
그리고 토고를 따라 마저 물회국수를 먹는다.

"이 집 맛있네요. 양념장이 잘 어울립니다."

//13번째.

어르신들 의지, 노력 타령 하시는 거 나쁜 뜻으로 그러시는 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종종 의지로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걸 의지나 신앙으로 견뎌내야 한다고 우기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신과 약물치료 받는 사람한테 약 따위 먹지 말고 교회다니라고 한다든지...🤔

알렌주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이라 멀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모두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라면 일상은 가능한데...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저는 기독교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근데...
아무튼 모태신앙인이었다가 탈주한 이유가 있는데 더 말하면 뒷담화가 되어버려서 더 자세히 말하기도 그렇네요.

>>981 오! 느긋하게 좋아요!

그럼 어떤 배경으로 하실건가용? 아니면 그냥 본편?

정신과가 금기였던 시대에는 정신과라고 하면 사람이 유약하고 부족해야 간다고 생각하던 시기였으니 종교에 의지하며 고통을 덜어내봐라. 뭐 그런 소리지. 나름 이게 정신의학적으로도 영 헛소리는 아니긴 해. 다만 이런 사람들 볶아먹다 나락보내는 신천지 같은 것들이 종교라고 주장하고 다니니 그렇지.

무난하게 포항장인단지 어떤가요?

오
만든 위키로 다시 안 들어가져
사설 위키는 서비스 종료다

안녕하세요 캡틴

포항이 무난하다니... 저는 괜찮지만요~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요?
다이스란 이름의 검을 뽑아라(?)

.dice 1 100. = 7

사랑한다 내 다이스야

"그건 똑똑하다의 범주가 아닌기다."

선과 악, 사회화, 무지, 그런 이야기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철학과에 온 것도 아니고.
토고는 그냥 배가 고프다. 그러니까 먹을 거다.

"됐다. 잘못은 내가 했는데 니가 와 사과하노. 걍 무라."

토고는 조금 미지근해진 국수를 먹는다. 물론 늘 하듯이 헬멧의 유리를 조금만 열어서.

"그래서 니는 여 와왔는데? 뭐 살기가?"

(다이스에게 배신당함) 선레 준비해야겠군요

캡틴 안녕하세요.

>>987 오....😭😭😭😭...
고생해서 만드셨는데 허무한 결말이네요...

꼭 위키가 위키 형식이여야만 할까???
어쨌든 위키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면 다가 아닐까????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본다;

.dice 1 100. = 34
다이스!

다들 어서오세요~

하핫. 선레는 받아가겠다~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앗 999?
답레는 다음판 가서 드릴게요.

포항장인단지

신 한국 최대 장인단지라는 이름의 걸맞는 크기를 자랑하는 곳

알렌은 지금 그 장인단지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중이였다.

"네, 네, 아 그런가요..."

가끔 장인 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알렌의 모습은 사뭇 진지해보였다.


//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