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파티 혁명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어느덧 3어장이네요! 진행 잇기 전에, 리다이스권 먼저 나눠드리겠습니다!

루디
.dice 1 5. = 1
노아
.dice 1 5. = 3
멜루나
.dice 1 5. = 4
에메르
.dice 1 5. = 1
다니엘
.dice 1 5. = 1

마법도구점 주인은 잡혀가지않았나요?

에메르 지난번애도 1 잡지 않았어요...? 여하튼 추가해두겠습니다.

어장 문 닫고 왔... 는데 이번에도 리롤권은 하나뿐이구나 다갓 나한테 왜 이래?

루디주랑 다니엘주는 반응이 힘든 거 같은데 멜루나가 파티 움직여도 돼~~?

>>2 정리하자면...
situplay>1596861083>990에서 마법 도구랑 동물 용품이랑 무기를 고르셔서
situplay>1596861083>992에서 셋 중 붙어 있는 가게가 있나 판정했고
situplay>1596861083>993를 물어보셔서
situplay>1596861083>995에서 둘이 붙어 있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주인이 잡혀간 마법도구점이랑 동물 용품점이랑 무기점은 붙어 있지 않고, 포션샵과 식당이 붙어 있게 되었습니다.
다르다고 알려드린 건 마법도구랑 포션을 둘 다 말씀하셔서 알려드린 거였어요...!

이번엔 한개가 나왔네요. 그래도 지난번에 많이 나와서 리더이스권은 넉넉하니...
아무튼 그래서 지금 에메르랑 노아는 잠시 나가 있고, 멜루나는 이동 제안을 한 거죠?

>>6
앗!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봤네요. =/=표시가 아니라 =로 봤네요. 죄송합니다.

situplay>1596861083>1001
확인이 끝나자, 무기점 주인은 당신에게 작은 미소를 보여줍니다.

"당연히 있지. 내 보여드리리다."

그는 안에서 석궁용 볼트 뭉치를 가지고 나옵니다.

.dice 0 10. = 9
15 평범한
68 꽤 괜찮은
910 좋은
0 크리

*이어집니다

그러면 포션샵이랑 식당으로

"애들아 미안한데 우리 식당 좀 가도 될까? 혹시라도 먹을게 떨어지면 안되서.."

마일로와 애들에게 미안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식당쪽으로 걸어간다.

#식당으로 갑니다

situplay>1596861083>1001
덥석 꺼내왔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퀄리티입니다.

.dice 0 10. = 6
16 그냥 좋은 볼트
710 약간의 특수 효과가
0 크리

그리고 가지고 나온 수를 판정합니다. 한 뭉치를 5개로 잡고...
.dice 0 10. = 8
n뭉치, n은 다이스 값. 다만 2 이하일시 n+1
0은 크리

*이어집니다

situplay>1596861083>1001
견고한 동시에 유연함을 지녔습니다. 깊이 파고들며, 어지간해서는 촉이 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가지고 나온 건 5개들이 뭉치 8개네요.

"나눠주고 남은 걸 대부분 들고 나오긴 했는데... 이거, 얼마나 들고 갈 수 있나?"

>>7 웅~~~~ ㅎㅅㅎ
여관 멤버끼리 일단 시청까지 움직이구~~ 장보러 간 사람들이 합류하는 방식으루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5 루디주는 일단 계신데 다니엘주가 안 보이시네요... 주무시나...
>>7 그런 것 같습니다!

>>14 아, 그러면 여관 멤버가 이동하시면서 통신구로 에메르랑 노아에게 알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정구는 멜루나 것도 포함해서 파티끼리는 전부 페어링 된 거지??

>>11
확실히 밥은 중요합니다. 전투 중에 배가 고파지는 일은 피해야죠.
주변은 조용합니다.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뒷사정을 아는 당신에게는 이런 분위기가 약간... 공포스럽게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세 동물은 이동하면서도 주변을 한껏 경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경계를 시험하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군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dice 0 10. = 4
18 여기 그냥 밥집인데 영업 하겠죠...?
910 방심하면 안 됩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7 네, 그렇습니다! 현재 파티원들의 수정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14 넵 좋네요! 어차피 여관에 계속 남아봐야 할 것도 없으니...!

그럼~~~ 루디주 있는 것 같으니까 루디 레스 기다려보구~ 없으면 멜루나가 움직이는걸루 할게 ㅋㅅㅋ

저도 일단은 루디 따라갈게요!

>>11
사람들이 끌려가는 일이 일어났다고는 하지만, 다행히 식당 주인은 무사한 것 같습니다. 그는 무언가 조리하는 중입니다. 냄새를 맡아 보니... 이건 아마......

.dice 0 10. = 1
13 감자튀김
45 샌드위치
67 푸딩
89 군고구마
10 지옥에서 올라온 불닭요리
0 크리

*이어집니다

>>11
감자튀김이네요! 지글지글 기름 끓는 소리에 고소한 냄새... 감자튀김이 확실합니다!
그 외에도 미리 만들어서 준비해둔 요리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토스트처럼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는 종류입니다.
사고 싶으신 게 있다면, 지금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주인은 만들어진 음식이라면 바로 내놓을 것이고, 아니면 곧바로 조리해서 내올 겁니다.

재사용할 거 생각하면 30개 정도로 충분... 하겠지.....? 모르겠다 화살 떨어지면 몸빵으로 때우던지 튀던지 하자

오 다니엘주가... 계셨어......!
그럼 여관조는 시청 출발하는 걸로 알게요!

>>21 >>22 그럼 이동하는 쪽으로 써오겠슴당!
그러고보니 통신구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 그냥 구슬에 대고 말을 하면 되는건가...?

에메르는 나중에... 보관 기능 달린 뭐라도 사서 가지고 다니는 걸로 합시다...
아님 석궁을 아예 화살 생성 기능 붙은 걸로 개조하시거나 사시는 건 어떠세요? 가끔 있잖아요 그 마나를 화살로 변환해서 알아서 장전된다거나 하는 거

넵 시청에서 일단 대기하는 걸로!

그리구 제안인데~~~ 다들 이런 파트에서라도 오너끼리 의견 같은거 적극적으로 나눠줬음 좋겠어~~~~ ㅜ
무슨 생각하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서로 알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나~~~

>>27 구슬을 톡톡 치고, 누구에게 말을 걸지 생각하고, 말하면 어떨까요?

혹시 안 헷갈리게 통신구 대화는 []괄호로 괜찮으실까요?

>>30 앗 저도 이거 원해요
다같이 활발하게 의견 교환하고 그러는 거 원합니다...!

진행

멜루나의 제안에 루디가 고개를 끄덕인다.
여관에 남아 있어봐야 할 일도 없으니...

에메르와 노아가 나가있긴 하지만 그거야 통신구로 전달해주면 되겠지.
루디는 목에 걸린 통신구를 손으로 톡톡 친 뒤 노아와 에메르를 떠올린다.

[아-아-노아 형씨, 에메르 형씨 들려? 나랑 멜루나 형씨랑 다니엘 형씨는 시청 쪽으로 먼저 가있을테니까 볼 일 끝나면 그쪽으로 와!]

"그럼 우리는 시청으로 가자구."

#노아와 에메르에게 말을 전해둔 뒤 시청으로 향한다

// >>31 전 그걸로 괜찮아요...!

여관조 반응레스는 한번에 드리겠습니다!

식당쪽으로 걸어오니 어디선가 귀와 코를 자극하고있어 주변을 두러보니 다행히도 식당주인은 잡혀가지않아 조리중이었다. 자신을 자극하는 감자튀김에 그쪽으로 슬쩍 다가간다.

"저기요. 혹시 감자튀김 얼마인가요?"

감자튀김을 사려고 하면서도 다른 음식은 뭔가 있고 보존식으로 적절해보이는 음식이 있나 찾아본다.

#일단 감자튀김의 가격을 물어보고 다른 음식은 뭔가있는 찾아봅니다.

>>30 앗 노력해보겠습니다 흑흑 제쪽은 아직 낮이라... 현생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닌지라 반응이 좀 느리네요 😅

흑흑 시차와 현생(눈물(눈물(눈물

>>35
당신은 아직 마일로를 데리고 있습니다! 식당 주인의 눈이 마일로에게 향합니다.

이쪽은 전투와는 크게 관련이 없으니 판정 한 번 해봅시다.
.dice 0 10. = 0
16 마일로를 안다
710 모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적극적인 의견 교환까진 아니더라두 소통 정도는 해줬음 좋겠어 ㅋㅋㅋㅋㅋ 같이 움직이는 거자나~~~~

>>36 루디주는 어제 사정 듣기두 했구 평소에 해주는 편이니까 조와~~~ ㅎㅅㅎ

>>35
그러니까 이 크리는 즉...

.dice 0 10. = 5
15 혹시 목소리 기억하시나요 마일로 주인이에요
68 사실 나는 식당 주인이 아니다
910 이쪽에 첩자가 있다는 건 저쪽 첩자도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0 크리

*이어집니다

최대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화살의 품질이 좋다. 기존에 들고 다니던 화살도 있으니 많이 챙길 필요는 없겠지.) 일단 세 뭉치 정도만. 많아 봤자 들고 다니기만 힘들지.

>>40
왜 저분이 저기서?

>>35
마일로가 식당 주인을 향해 맹렬하게 야옹거립니다! 그러자 식당 주인은 마일로를 향해 손을 뻗고는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오, 마일로! 찾으셨군요!"

문에 난 조그만 창문으로만 만났던 마일로 주인입니다! 식당 일을 하고 있었군요!

"혹시 오늘 한 시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시나요?"

목걸이의 쪽지가 사라진 걸 보고서, 당신을 슬쩍 떠봅니다. 대답은 그 후에나 줄 모양입니다.

>>43 그러게요. 다이스의 세계는 정말 놀라워요(끄덕

>>28 어어라 그거 마술 특기 아니어도 가능한 거였어? 된다면 이게 제일 편하긴 하지... 적당히 마석 하나 박아서 뚜따한다고 치면 되려나

소통... 최선을 다해 볼게! 현생을 물리치자 크아악

>>42
무기점 주인은 15개의 볼트를 당신에게 내밉니다.

"어디 가는지 아는데, 돈을 받을 수는 없지. 가져가게."

그냥 가져가면 될 것 같네요.
<상급 볼트(15)>가 당신의 화살통에 추가됩니다! 더 필요한 게 있나요? 통신을 들어보면 여관에 있던 사람들은 시청으로 이동하는 것 같네요.

>>46 마술 특기면 좋겠지만 그쪽 용도로 세공된 마석을 구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 상황이 어려우면 동료들의 힘을 빌리는 걸로 하죠! 그리고 현생 파이팅...!

>>44
어딘가 들어본 목소리에 고민하다가 마일로 주인의 목소리인걸 깨닫고는 놀란다.

"네, 제 동료들이 먼저 찾아서 데리고 있더군요. 혹시 지금 넘겨드려야하나요?"

마일로를 미련이 남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묻는다.

"네, 들었습니다. 저도 참가할 예정이라서요."

일부러 축체라도 참여한다는듯 장난스럽거 웃으며 대답한다.

#대답을 들으려는듯 쳐다본다

>>49
마일로는...
.dice 0 10. = 0
16 주인이 먼저
710 도울 수 있는 데까지는
0 크리

*이어집니다

>>33 (루디가 수정구로 상황을 전달한다. 이걸로 서로 길 잃을 염려는 없겠지... 잠깐이지만 멜루나의 머릿속으로, 저번의 신전에서 해매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좋아, 가자!

#루디와 일행을 따라 시청으로 나선다!

>>49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래요

그래서 이 크리는
.dice 0 10. = 10
14 마일로를 데려가는 대신 무언가를
58 혹시 이 사람도 조련술 특기가...?
910 마일로는 당신을 따라갑니다
0 사실 마일로는...

*이어집니다

>>47
(받은 볼트를 화살통에 챙겨 넣고는 간단히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한다. 이제 더 챙길 건 없고, 아까 들은 통신에 따르면 다른 파티원들은 시청으로 먼저 이동한 것 같으니 이만 그쪽으로 합류할까. 무기점을 나서 시청 방향으로 이동한다.)

#시청으로 가서 동료들과 합류

에메르주도 노아주도 고마어~~~~!!

헐..마일로 이녀석 감동이다

>>48 오... 이번 일 끝나면 세공사부터 알아봐야겠네. 성철도 있겠다 마석 하나 구해서 무기 강화나...?

>>49
마일로도 당신을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티케는 마일로에게 하악질을 합니다. 라비는 티케에게 조용히 좀 있으라는 듯 앞발로 머리를 퍽퍽 칩니다. 별로 아프진 않아 보입니다.
그걸 바라보던 마일로의 주인은 어절 수 없다는 듯 웃습니다.

"마일로가 원한다니, 어쩔 수 없네요. 조련술 특기시지요? '축제'에서 별일 없도록, 잘 보살펴주실 걸로 믿겠습니다."

마일로가 노아의 동물 친구들에 합류합니다! 당신은 이 고양이에게 새 이름을 지어줄 수 있습니다. 기존 이름으로도 감응은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가지고 가실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돼요."

가판대에는 감자튀김, 훈제 소시지, 말린 생선, 육포, 그리고 고양이 모양 쿠키가 있습니다. 다른 것도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
살펴보던 도중, 통신구에서 통신이 들어옵니다. 루디입니다. 저쪽은 이미 시청으로 출발한 것 같군요.

다니엘주 레스가 없지만 시간이 늦어지니 일단 진행하겠습니다.

<시청>
시청 근처의 광장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원래도 사람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특별히 더 많아 보입니다. 다만, 군인의 수도 많습니다. 민간인... 으로 추측되는 사람과의 비율이 거의 1:1에 달할 정도입니다.
여관 주인에게 들은 대로 여기에는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서성거리는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도 대충 사이에 끼어들면 되겠습니다.
아직 시간은 조금 남았습니다. 주변을 조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어디로 먼저 돌입할지 회의부터?

>>55 드디어 노아와 동물 친구들 중에 흰색 말고 다른 색이 생겼어요! 와!
>>56 굳이 마석을 쓰지 않아도 방법은 찾아보면 나올 거예요. 근데 성철로 하나 만드는 건 저도 끌리네요.

돌입 순서는 situplay>1596861083>966 이대로 갈까?
>>59 희귀재료 발견했으면 써먹어야지...(끄덕) 이왕 40키로씩이나 챙겨왔으니 다른 파티원들도 뭐 하나씩 해주고싶은데(에메르 꼬라봄)

혹시 포션만 챙기고 가도 되나요?

아고야 잠깐 밥 먹고 오느라 반응을 못했습니다!
돌입 순서는 저도 >>60대로 좋은 것 같습니당.

진행자 추천이니까 글케 하자~~~ ㅎㅅㅎ

>>60 희귀재료(겁나 비쌈)... 확실히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지는 재료긴 하죠. 와 에메르 가방 풀어요?(기대
>>61 그럼 음식 챙기고 근처 포션샵 들르고 시청으로 갈까요? 레스 주세요!
>>62 앗 맛밥하셨나요! 뭐 드셨어요?

그럼 다른 의견 없으시면 순서는 지하->종루->개인실로 가겠습니다!

마일로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라는것을 깨닫고 감동합니다.

"마일로.."

감동스러운나머지 두아이들의 상황을 신경쓰지않았습니다.

"네, '축제'할때 별일없게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저한테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아는 마일로의 이름을 고민하다가 전 주인과의 추억일테니 그대로 놔둔다.

"감사합니다."

일단 말린생선,육포,쿠키를 넉넉하게 챙기는데 그러던중 루디로 부터 온 통신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포션만 챙기고 합류하기로 합니다.

# 근처포션샵으로 갑니다

부탁해욧 ><
레스 써야 대??

아이고 자꾸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다른 거 같이 하고 있어서

그러고보니 저번에 했던 말이 이루어지네요. 다음엔 검은색의 아이로 데리고 와야지했는데

>>64 나는 풀고 싶은데 우리 애가(에메르졸라꼬라봄) 젠장 돈귀신 속성 넣지 말걸!!!

>>66 넉넉하게...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인원수*3 해서 15개씩이면 될까요?
>>67 혹시 시청 앞 광장에서 조사를 하신다거나 하시면 레스 주시고, 아니면 노아 합류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파티원들과 대화를 나누셔도 됩니다.
>>68 앗 멀티플레이 중이셨나요... 그거 바쁘죠...

>>69 이제 흑백 동물친구들이군요!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릭터가 오너 말을 안 들을 때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일단 다른 동료들에게 나눠줄지는 모르지만 15개씩으로 하겠습니다.

더 많이 주시면 더 좋고요

>>64 간단하게 크로와상에 잼 발라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일단 노아는 금방 합류할 거 같고... 간단하게라도 주변 조사를 해두는 게 좋으려나요.

그럼 노아랑 에메르도 같이 기다리는 건가요?

>>74 그럼 다갓께 물어봅시다.

.dice 0 10. = 6
15 3개씩이면 충분하지 않나?
68 4개씩...?
910 5개씩은 가져가야지
0 크리

*이어집니다

>>75 아니 그거 간단한데 맛있는 거잖아요... 좋겠다...
조사하고 싶으시면 잠깐 좀 둘러보셔도 됩니다.

>>76 에메르는 합류했고, 노아만 기다리시면 돼요!

혹시 지금 연주해서 사전 버프 걸어 두는건 가능하려나???

이야 다갓님께서는 언제나 노아에게만은 관대하셔요

조금 애매하시게 관대하시지만

네, 그럼 20개씩 추가해두겠습니다.

>>66
티케는 사납게 냥냥거립니다! 나 말고 다른 고양이라니 인정할 수 없어! 라는 뜻이... 뜻이...... 어, 잠깐만요...
이제 어렴풋한 뜻으로 들리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말소리로 들립니다! 당신은 이제 감응한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챙기고, 근처 포션샵으로 갑니다.
여기 어때요?
.dice 0 10. = 4
17 영업중
89 투기장 포션 값을 올려서라도 재고를 확보한 이유
10 누가 먼저 와 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78 좋네요! 지금 에레키 범위면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확실하게 범위 안에 듭니다...!
다만 여기 아군이랑 적군 확인이 약간 좀 애매해서...

>>66
다행히 포션샵은 영업중입니다. 여기 주인은... 시계를 보면서 가방에 포션을 빠르게 담고 있군요. 이쪽도 '축제'에 참가하러 가는 듯합니다.
그는 당신을 눈치채고서 작은 비명을 지릅니다. 갑자기 사람이 들어올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으악! 아, 손님?"

마일로를 아세요?
.dice 0 10. = 6
17 이쪽은 미리 뚫어두지 않았을까요
810 미안해요 모르는 고양이네요
0 크리

*이어집니다

진행

시청에 도착했다.
군인의 수도 많고...
어딘지 어수선한 분위기에 뒷머리를 긁적인다.

"흠... 그럼 노아 형씨랑 에메르 형씨 올때까지 할 일도 없으니~"

쭈욱 기지개를 켜며 몸을 풀다가 주변을 둘러본다.

"구경이나 좀 해볼까."

#주변을 조사한다

>>82 그럼 증폭장치 빼구 연주하면 어때??

>>66
"앗, 마일로!"

마일로가 반가운 목소리로 야옹거립니다.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주인은 고민하다가 가방에서 포션 몇 병을 꺼냅니다.

.dice 0 10. = 8
갯수 판정, 단 2 이하일 경우 +1

*이어집니다

마일로랑 애들이 아주 복덩이네요

어디부터 갈지도 정해졌고 하니 일단 간단히 조사나 좀 해봐야겠네용!

>>77 후후 저를 더 부러워 하십시오 휴먼(?)

세상쓰 ㅋㅋㅋㅋㅋㅋㅋ 노아는 다갓의 총애를 받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아니 다갓 이거 편파 아닙니까!?(농담)

>>66
커다란 가방에서 포션이 한 병 두 병 나오더니... 어느새 여덟 병이나 카운터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판정합니다!

범위
15 하급
68 중급
910 상급
0 특급

.dice 0 10. = 5
.dice 0 10. = 0
.dice 0 10. = 6
.dice 0 10. = 4
.dice 0 10. = 8
.dice 0 10. = 10
.dice 0 10. = 6
.dice 0 10. = 0

*이어집니다

>>83
일단 에메르는... 아, 저어기 보이네요. 합류했습니다! 이제 노아만 기다리면 됩니다.
주변을 봅시다. 긴장한 군인들과 아무 일 없이 돌아다니는 것 같으면서도 시청 방향을 주기적으로 흘긋거리는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dice 0 10. = 2
15 뭔가 보기엔 사람이 너무 많다
68 그래도... 뭔가가...?
910 약간 좀...?
0 크리

*이어집니다

아니 다갓 진짜 노아 편애하시네!!!

>>84 범위가 아니라 피아 식별쪽이 문제인 상황이라... 바드 계열은 대체로 들리면->버프가 걸린다로 이해하고 있어서 그런데 혹시 피아식별 가능하신가요...?

>>86 그러게요 노아 오늘 0을 몇 개를 잡는 거야...

>>87 아악 크로와상 으아아악(매우 부러움

>>91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거구나 ㅋㅅㅋ 구랭~~~

>>66
나온 포션 여덟 병은 하급이 둘, 중급이 셋, 상급이 하나, 그리고......특급이... 어... 두 개 있습니다. 네. 특급이에요. 저 금빛 도는 투명한 붉은색을 헷갈릴 리가 없습니다.

"시청에서 보자! 난! 간! 다!"

포션샵 주인은 푸른색 포션을 단숨에 들이키더니, 말 그대로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아마 시청 앞 광장으로 갔을 겁니다.
포션들을 가방에 챙기고 시청으로 이동합시다.

>>83
뭔가 알아차리기에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감각이 예리할수록 많은 자극은 독이 됩니다.
한 가지 눈치챌 수 있는 건... 점점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곧 시간입니다.

>>92 제가 언젠가 반드시 보상으로 피아식별 기능을 추가하는 아이템을 드리겠습니다... 흑흑... 아니 정말 쓰기 좋은 공간인데...... 사람도 딱 몰려 있고...

오늘은 노아의 날인가보네요.기쁩니다.

노아는 건네주는 포션의 양과 질에 당황하여 되물으려고하던 중 갑자기 포션 하나를 들이키고 나가는 상대방에 당황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쳐다보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포션에 가방에 담는다.

"이야..이게 무슨일이지?"

포션을 다 담은후 자신도 동료들을 만나기위해 이동한다.

#동료들이 있는쪽으로 갑니다

그럼 다음 레스로 노아도 도착할 것 같고, 슬슬 시청 돌입 들어갈까요?
자정이 가까운데 다들 시간은 어떠세요?

저는 아직은 괜찮습니다

오, 이걸로 전원 모였네요. 저 바로 진행 나갈까요? 아니면 오늘은 여기서 끊을까요?

나는 괜찮아~~~~

나도 괜찮아!

저는 더 해도 괜찮습니다!

네 분 확인 받았으니 진행 계속 나가겠습니다!

살짝 늦었지만 저도!

<전체>
여러분은 시청에 도착했고, 준비는 마쳤습니다. 이걸로 부족할지 넘칠지는 모르겠지만, 넘치는 쪽이기를 바라야겠네요.

시청 광장에서 몇 분 정도 기다리자, 피잉, 하는 기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를 따라 하늘로 시선을 옮기자, 커다란 신호탄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참 붉기도 하네요. 마치 태양이 두 개 뜬 것 같아요.
거의 동시에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미리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은 군인들을 막는 쪽과 시청으로 돌입하는 쪽으로 나뉩니다! 첩자가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는지, 군인 쪽에서도 같은 옷 입은 사람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사람들을 따라 시청으로 들어갑니다! 여관에서 들은 대로, 시청에서 조사해야 하는 포인트는 세 곳입니다. 지하, 종루, 그리고 어디 있을지 모르는 개인실입니다.
마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하실 입구를 뜯어내고 있군요. 저쪽에 합류해서 지하 먼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안내 역할인지 등불 든 사람들도 있으니, 따로 마법이나 다른 도구로 불을 밝힐 필요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진행

구경으로 건진 건 딱히 없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됐는지 신호탄과 함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군인들을 막는 쪽과 시청으로 향하는 쪽, 둘로 나뉜다.
군인들을 막아서며 정면승부 하는 것도 재밌어 보이지만...
일단 계획은 시청으로 향하는 거니까.

"우리 지하부터 가볼거지?"

파티원들에게 확인을 받듯이 물으면서도 발은 이미 지하실을 향해 간다.

#지하실 입구를 뜯어내는 사람들 사이에 합류한다.

>>105 >>106 그래, 지하가 좋겠어. (주변은 이미 조명탄을 신호로 굉장히 어수선했다. 혁명의 횃불이니 뭐라더니… 지금이 딱 그 모습이었다.) (그건 그거고, 우리는 우리끼리 가야할 곳이 있었다. 멜루나는 루디와 파티원을 따라 지하실쪽으로 향했다.)

#지하로 간다!

>>105>>106
준비를 다 마치고 기다리고 있던 차에 붉은색 신호탄과 함께 혁명이 시작되는걸 잠시보고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다. 그러고는 아이들은 가방속에 잘 있는지 확인한다.

'애들은 최대한 다치질않길'

확인을 마친후 사람들을 따라 시청스로 들어가는데 누구보다 먼저 앞으로 가는 루디에 자신도 따라 지하실로 향한다.

"잠깐만요. 그렇게 가시면 어떡해요"

#루디를 따라 지하실 입구로 향한다.

전체 행동이니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겠습니다!

<지하>
시청 지하에는 이미 뭔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 있는 만큼, 사람들이 신중에 신중을 기울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실이 거대한 시청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만큼 이쪽에 배정된 인원은 스무 명 남짓으로 보이고, 여러분은 중간쯤에 끼어 있군요.
안은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바닥도 벽도 이물질 하나 없이 말끔합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던데 딱히 그런 징조도 보이지 않고, 등불을 가져온 보람도 없이 벽에 간간히 빛을 내는 마석이 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여기가 미로처럼 되어 있지만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들어올 때 누군가가 마법이 걸린 실을 입구에 묶어둬서 출구로 돌아가는 건 쉽겠지만, 이래서는 수색에 시간이 많이 걸릴...

......방금 뭔가, 접시 같은 게 깨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뒤이어 고통에 가득 찬, 어딘가 잔뜩 일그러진 짐승의 비명이 들립니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선두가 멈추고, 수색에서 전투로 태세를 전환합니다.

.dice 0 10. = 10
13 거대 쥐
46 거대 도마뱀
78 거대 족제비
10 악어
0 키메라

*이어집니다

혹시 조련술 가능?

동물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게 되네요

오밤중에 화재경보기 울려서 뛰쳐나갔는데 오작동이라네 실화냐...

<지하>
나타난 건 한 마리 악어였습니다. 저 크기를 악어라고 표현해도 된다면, 저건 악어가 맞습니다.
다만 약간... 이상합니다. 방금 뭐 하나 깨물고 온 것처럼 액체로 가득한 주둥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저 악어, 몸에서 마기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쯤 되면 마물이 될 만도 한데, 신기하게도 마물로 변모하진 않았군요. 저건 동물과 마물의 중간 형태라고 봐야 할 겁니다. 노아는 이런 거 한 번 본 적 있지 않나요?

.dice 0 10. = 3
17 이럴 때를 대비한 마법사가
810 없어요 공격해서 잡아야 합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그래도 진짜 화재가 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지하에서 나오는 동물들은 조련술 대상이 아닙니다...! 마물 직전인 놈들이라 조련술이 안 먹힙니다.

아니 화재경보기가 대체 왜... 밤중에 무슨 일이래요 이게... 괜찮으세요?

앗!거대쥐의 악어버전이다

앗 에메르주 토닥토닥... 그래도 진짜 화재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고양이 붙잡느라 좀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괜찮다... 진짜 실제 상황 아니라 다행이지. 아 땀나서 다시 씻어야 하는 것도 빼고..... 흑흑흑

헉 ㅜㅜㅜㅜ 엄청 무서웠겠당.... 진짜 불 안 난게 어디야~~ 한 숨 돌리고 푹 쉬어~~~~

악 죄송해요 저 탭 헷갈려서 새로고침해서 날려먹었다... 잠시만요...

<지하>
다행히 우리에겐 이럴 때를 위한 마법사가 있습니다. 설마 팀을 짜면서 마법사 한 명도 배치하지 않았겠어요?
악어는 변온동물입니다. 마물 일보직전이라고는 하지만, 동물의 특성에서 벗어나진 않았을 겁니다.

"저건... 얼려버려야겠어요. 저 크기를 얼리려면 집중해야 하니, 시간을 조금 벌어주세요. 힘을 빼거나 잡아버리면 가장 좋지만, 발을 묶는 정도라도 충분해요."

후위에 있던 마법사가 거의 자기 키만 한 크기의 스태프를 들고서 앞으로 한 발자국 움직입니다.

여기 리더의 방침은
.dice 0 10. = 3
홀 다같이 빠르게 쓰러뜨린다
짝 적은 인원이라도 수색을 위해서 보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가장 앞에서 걷던 사람들 중 하나가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새로 합류하신 분들이군요."

그러고는 악어를 턱짓합니다.

"수색을 위해 발빠른 사람을 몇 명 따로 빼내는 것보다는, 다같이 힘을 합쳐서 저걸 잡아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계속 인원을 나눌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애초에 저런 게 얼마나 더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좀, 도와주셔야겠는데, 혹시 마법에 능하시거나 악어를 상대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공투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몇 명이 무기를 챙겨서 나서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동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약간 외국 화재경보기는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작동하면 실제 상황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지하실로 내려와 앞으로 나아가다가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간다. 그곳에 있던것 악어였는데 악어의 상태가 저번에 만났던 거대 쥐와 비슷한 상황인것같아 데자뷰를 느낀다.

'어? 저 악어 상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중 자신들에게 다가와 시간을 끌어달리는 사람에 단검을 쥐고는 잠시 동료들은 어떻게 하는 살펴본다.

#동료들의 행동을 살피며 싸울지말지를 고민합니다

>>123
(악어가 왜 여기서 나와... 당황도 잠시, 저걸 공격해야 한다는 말에 한숨을 내쉬며 석궁을 쥐었다. 새로 구한 화살이 아무리 좋다 해도 반쯤 마물화된 저 가죽을 뚫기엔 무리일 것 같고. 그렇다면 약점은 눈 정도일까.) 이걸 맞출 수 있을까 모르겠네... (빠르게 화살을 조준하고 한 발 발사해 본다.)

#악어 눈 목표로 공격

진행

지하실에 발을 들이자 척 보기에도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 악어가 등장한다.
주둥이에 묻은 저건 대체 뭐야?

루디는 팔찌에 보관되어 있던 자르반 3세를 꺼내 손에 쥐고 자세를 낮춘다.

"오우 맡겨 두라고."

마법 같은 건 잘 모르지만 자르반 3세의 길이는 2미터.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격해서 시간을 끄는 게 가능할 것이다.
물론, 가능하다면야 얼려버리기 전에 아예 해치워버릴 심산이다.
악어의 상태를 봐선 가능할지 모르겠다만...

"후딱 해치우자."

겁도 없이 자르반 3세가 닿을 만큼 악어와의 거리를 좁힌다.

#악어의 주둥이를 향해 자르반 3세를 있는 힘껏 휘두른다.

"마법을 다룰 줄 알긴 안다만.."

고등 마법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렇다고 뒤에 빠져있기도 뭐 하고..

"준비되는대로 공격해도 돼. 받아낼 준비는 됐으니."

#파티의 앞에 서서 원거리 공격으로 우선 안전하게 공격하는 것이 나을 거라 판단해 방패를 들고서 앞장 섰다.

>>123 뭘 고민하고 있어? 어차피 저녀석을 쓰러트리지 못하면 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구! (그럼 이 여정은 그저 헛걸음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둘 수는 없지! 멜루나는 얼른 에레키를 손 안에 쥐고 연주를 준비했다.) 다들 귀 똑똑히 열고 있어! (라고 말해도, 어차피 이 지하라는 공간에서 에레키의 소리를 무시할 수 있을 녀석은 없을 것이다.) (모처럼이니… 그걸 쳐볼까.)

# 멜루나는 에레키의 현을 칼박으로 끊어 튕긴다. 에메르에게 한 턴 동안 공격 효과를 높히는 연주를 한다!

<지하>
>>125
그때와 비슷하다면... 몸 안에 그 구슬 같은 것도 있지 않을까요? 그게 뭔지, 왜 쥐의 체내에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동물에게선 발견할 수 없는 물건이라는 걸 고려하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파티를 제외한 사람들 중에서도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세 마리 동물이 당신을 둘러싸고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일단은 상황을 봅시다.

>>126
그러게요. 가끔 하수구에 악어가 산다는 농담 정도는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여긴 애초에 하수구도 아니고 말입니다.
거의 마물화되어서 그런지 확실히 일반 화살로 가죽을 뚫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 눈이라... 저 작은 눈을 맞출 수 있을까요?
고민되는 가운데, 멜루나의 연주가 들립니다! 이번 턴만 공격 효과가 상승합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마법사가 당신을 확인하고서 바람을 움직입니다. 명중률이 오릅니다.
.dice 0 10. = 8
16 아무리 그래도 몸에 비해서 너무 작다
79 눈 근처에 박힌다
10 명중
0 크리
*이어집니다

>>127
주둥이에 묻은 건...... 잠깐만요, 저거 일반적인 붉은 피가 아니군요? 불이 어둡긴 하지만 확실히 저건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평범한 걸 죽이고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음...... 저런 게 하나 줄었다고 생각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질까요?
다행히 지하실은 꽤 넓어서 자르반 3세가 움직이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당신은 악어에게 달려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악어에게 공격을 내리꽂습니다!
.dice 0 10. = 0
14 빗나감
58 명중
910 명중 이후 지원공격
0 크리
*이어집니다

오늘 진행... 뭐지.....?!

*왜 속도 다이스가 없나요?
-이쪽이 선공을 잡았습니다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지기엔 npc가 너무 많아요

그런 이유로 여러분 턴->악어 턴 이렇게 가겠습니다.

크리!!

<지하>
>>128
아직은 저런 걸 얼릴 정도로 강한 마법은 쓸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걸 할 수는 있죠.
당신은 방패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성철로 강화할 수는 없었지만...... 잠깐만요 당신, 강화를 위해 뺀 성철만큼 수표 가격이 줄었는데 그거 다시 받았었나요...? 안 받았죠...?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받아낼 길은 요원해지겠군요...
악어의 움직임을 잘 살펴봅시다. 저 크기라면 공격 이전에 반드시 신호가 있을 겁니다.

>>129
귀마개라도 하지 않는 한은 소리를 듣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네요!
에레키가 울부짖자, 악어의 가죽을 뚫지 못했어야 할 에메르의 화살이 악어의 눈가에 박힙니다! 아마 노렸던 건 눈인 것 같지만, 충분한 성과입니다!
악어는 입을 벌리고서 고통과 분노로 가득찬 소리를 냅니다! 에레키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소음에 가까운 음색입니다. 음악이 특기인 당신이 듣기에는 조금 괴로울 수 있습니다.

>>126
화살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더니, 눈에...... 아니, 조금 빗나갔네요. 하지만 확실히 눈 근처에 박혀들었습니다! 꽤 깊이 들어갔습니다. 눈에 직접 타격을 주진 못했지만, 유효한 타격입니다.
악어는 입을 크게 벌리고서 포효합니다!

>>127
당신은 자르반 3세를 크게 휘두릅니다! 그리고 때마침 화살에 눈가를 맞은 악어가 입을 크게 벌립니다... 지금입니다!
자르반 3세의 예리한 날이 악어의 벌린 입에 그대로 적중합니다! 악어는 검은 피를 흩뿌리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고, 이빨 몇 개가 튕겨나갑니다. 다니엘의 방패에 맞았는지 튕기는 소리가 몇 번 들리는군요.
추가타를 넣기 위해 대기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일어난 이 거대한 일격에 잠시 발을 멈추고, 악어의 몸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뒤로 살짝 물러납니다.

악어는 무엇을 할까?
.dice 0 10. = 2
14 물기
57 꼬리치기
89 재생
10 마법
0 진화

*이어집니다

<지하>
아무리 다치고 이빨이 좀 빠졌다고 해도 악어의 거대한 입은 여전히 큰 위협입니다.

목표
.dice 0 10. = 0
12 루디
34 에메르
5 노아
6 멜루나
7 다니엘
810 얼음 마법 준비하는 마법사
0 크리

*이어집니다

여기서 또 크리가? ㅋㅋㅋㅋㅋ 저희 다갓 정말 크리 좋아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장 크리 수집합니다!

<지하>
몸을 크게 뒤틀던 악어가 입을 크게 벌립니다. 벌리고 또 벌려서...... 위턱은 천장에, 아래턱은 바닥에 닿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악어는 그 상태에서 여러분을 향해 돌진합니다!

.dice 0 10. = 5
17 두 썸띵!
810 여기 우리 말고 스무 명이나 있는데
0 크리

*이어집니다

광역공격인가바 &&

<지하>
이쪽으로 옵니다! 브레스가 아니라 구석으로 들어가서 피할 수도 없습니다!
이런 사태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지, 다른 사람들도 아직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더처럼 보이는 사람만은 빠져나갈 구석을 찾는 듯 사방을 미친듯 둘러보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이대로 뱃속 구경하는 게 더 빠르겠습니다! 뭐라도 해봅시다!

>>139 저는 여기서 또 사람 안 나누는 전법으로 가기에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광역기가 뜬 거예요...

진행

"나이스...!"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다.

그러나 뿌듯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도 전에, 여러 공격을 연속으로 받고 뿔이 났는지 악어의 입이 거대하게 벌어진다.

어어 아니 근데 아무리 거대해도 그렇지 천장에서 바닥까지 닿는 거냐고!?

"우와 징그러워..."

제 공격에 의해 이빨이 몇 개 떨어져 나간터라 더 그렇게 느껴졌다.

"에라 모르겠다 너 죽고 나 죽자!"

어차피 피할 수도 없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랬다.

#자르반 3세가 악어에게 닿는 선에서 최대한 거리를 벌린 뒤, 창의 끄트머리를 위로 세워 악어의 입 안쪽을 찌른다

혹시 뱃속으로 들어가면 죽을수도 있나요?

>>140 (악어가 아가리를 벌리고 돌진해온다. 크기가 엄청나서, 단지 그것만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위협이었다.) 이대론 혁명이고 뭐고 죄다 먹히겠어! (어떡하지? 사람 수는 많지만 정예는 아니었다. 다들 악어의 배만 채워줄게 분명해보인다.) (그 순간, 모든 짐승은 자신보다 큰 것에 경계한다는 말을 떠올렸다. 뭐, 엄연히 말하자면 저건 마물에 가까운 존재이고, 당장 우리가 큰 몸집을 불리는 건 무리지겠만…!) 젠장, 나도 이제 몰라! (멜루나는 에레키의 게인을 한계까지 올리고서는 마구잡이로 현을 때린다. 어지러운 배음이 동굴을 내달린다. 어떤 의미를 담은 연주가 아니라, 단순히 생존을 위한 소음공해에 불과했다.) 알아서 귀 막아!!

# 멜루나는 에레키로 굉음을 내어 내쫓아보려 한다!

악어를 찾아보니 먹이를 좀 찢은 뒤에 통째로 삼키는 것 같네요. 이 크기면 딱히 찢진 않을 것 같고 루디가 후려쳐서 이빨도 좀 빠졌으니 통째로 삼킬 것 같습니다. 위장의 찝찝함을 견디실 수 있으면 삼켰다가 안에서 뭐라도 하셔서 나오실 수도 있겠네요.

밖에가 안된다면 안으로!

그런데 이거 가죽이 꽤 단단해서 아까 에메르도 멜루나 버프 받아서 꿰뚫었는데 노아는 안에서 가죽을 찢을 방법이 있나요...?

...어 잠깐만 멜루나 피아식별 되네요...? 생각해보니 투기장에서도 썼었죠????(이제 깨달음
아이고 아까 광장에서 연주회 할 걸(땅 치고 후회함

>>140
젠장, 저게 어딜 봐서 악어야! (거의 명중해 들어간 화살과 제대로 먹힌 루디의 공격. 한 방 먹였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도 전에 몸부림치던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달려들자 기겁을 한다. 천장에서 바닥까지라니, 뭐 저딴 게 다 있어? 다급히 주변을 둘러보지만 피할 방도도 없어 보이니 결국은 맞서 싸우는 길 하나뿐이다.) 역시, 괜히 하겠다고 했어! (다시 화살을 조준하고 이번에는 입 안을 겨눈다. 이왕이면 목젖 근처에 박혔으면 좋겠는데.)

#악어 입 안에 화살 쏘기!

>>148 나두 그래서 물어본 거였는데 안 되는 느낌인가부다 하고 있었지~~~~ 힝

>>150 흑흑 리다이스권 한 장 드릴게요 봐주세요...

다갓께서 알아서 해주시지않으실까요? 안은 밖보다 말랑했다던가

안쪽은 내장이니 말랑하겠지만 일단 겉가죽을 뚫어야 나올 수 있으니까요...?
희박한 확률에 걸어보시겠다면 응원할게요...!

자신을 지켜주려는 세마리에 감동하다가 자기빼고 다들 전투하는 모습에 단검을 쥐고 공격을 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입을 크게 벌려 도망칠 공간도 안남기고 이쪽으로 오는 악어에 가방을 아이들에게 맡기고 입속으로 달려간다.

"피할 곳도 없고 밖은 너무 딱딱하니 안에서 공격해보겠습니다. 애들아 너희들은 들어오지말고 가방을 지켜주렴"

#악어의 입안으로 들어가 안쪽을 공격하려한다.

여차하면 리다이스권도 있으니! ㅋㅋㅋ

다들 노아가 못뚫고 나오면 누구라도 겉가죽 찢어서 꺼내주세요

>>151 그럼~~ 이번만 바줄게!!! ㅋㅅㅋ

너무 무책임한가?

입안으로 들어가신다는 거는 내장까지 들어가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입속만?

내장까지 일것같은데

>>157

그럼 내장으로 확인하겠습니다!

>>156 일단 약골 멜루나는 무리이이이 ㅜㅜ

두 시까지 다니엘주 레스 기다리겠습니다!

>>156 ㅋㅋㅋㅋㅋ 자르반 3세가 겉가죽을 찢을 수 있을만큼 날카롭길 (다갓께) 빌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156 ㅋㅋㅋㅋㅋㅋ 에메르도 무리가 아닐까...! 다갓께 기도는 열심히 올릴게...

<지하>
>>144
이건 그냥 하나의 거대한... 재해입니다. 아니 대체 '그 녀석'은 누구기에 지하에 이런 괴물딱지를 키우고 있는 거죠? 잡으면 죽이기 전에 추궁이나 해봅시다. 일단... 여기서 살아서 나간다면요.
귀를 막을 정도로 정신이 있는 사람은 딱히 없어 보이지만, 연주를 시작합니다! 이건 연주라기보다는 약간, 폭력을 음악으로 구현한 것 같은 느낌이군요... 부디 악어가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주면 좋겠습니다.

.dice 0 10. = 2
15 소리에 신경을 쓰기엔 많이 다쳤다
69 움찔한다
10 물러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42
"그, 그래! 죽기 아니면 살기다!"

당신의 말에 몇몇 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공격을 준비합니다!
악어의 입에는 아까 당신이 낸 거대한 상처가 있습니다. 그걸 중점으로 공격한다면 효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는 와중에 노아는 악어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에메르는 목젖을 겨냥해서 활을 쏘고 있습니다.

.dice 0 10. = 6
13 오, 또다른 고통.
47 반응이... 있다!
89 입을 다물려다가 그만둔다
10 상관 없다. 씹는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49
버프까지 받아야 가죽을 뚫을 수 있다니, 이건 이미 악어라고 보기엔 무리가 좀 있는 수준입니다. 아니, 마기를 두른 시점에서 확실히 악어를 벗어난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분명합니다. 턱이 이렇게까지 벌어진다뇨.
당신이 화살을 매기자, 근처에 있던 마법사가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바람을 불러옵니다. 다행히 목젖은 노출되어 있고, 입 크기로 알 수 있듯 꽤 커다랗습니다.

.dice 0 10. = 1
14 그렇지만 빗나간다
57 근처의 여린 살에 박힌다
89 목젖을 맞춘다
10 목젖을 꿰뚫고 계속 날아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54
{}는 당신이 듣는 동물의 목소리입니다.
{가방은 맡아주겠지만, 정말 들어가려고? 정말? 가죽이 이렇게 단단한데?}
티케가 말립니다. 안에서 못 나오면 그대로 소화되는 수밖에 방도가 없습니다. 일단 악어의 입이 다가오면 공격하기 위해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만...
{...무언가 생각이 있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라비는 당신을 믿습니다. 라비는 악어의 콧잔등을 공격하기 위해 뒷발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혁명이라는 거, 무서운 거구나~}
마일로는... 태평하군요!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이 분명합니다! 가방을 지키라고 했으니, 여차하면 가방을 물고 뛰려고 합니다.

동물 친구들 판정
.dice 0 10. = 0
13 작아서 그런지 딱히 유효하진 않다
46 티케
710 라비
0 크리

그리고 노아 판정
.dice 0 10. = 10
17 내장에 타격은 입혔지만...
89 조금만 더 뚫으면 될 것 같은데 그 조금만이 안 된다
10 뚫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다이스 봄)(?????????)

뚫었다!!

오오~~~~~

노아야!!

다갓의 편애를 규탄한다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보장하라!!

난 너를 믿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아가 잘 안나서서 그렇지 정확히는 오너가 겁쟁이라서 그렇지 우리 노아 강하고 운좋은 아이라고요

<지하>
멜루나의 연주는 분명 강렬했지만, 상대가 문제였습니다. 악어는 마기의 영향과 강렬한 고통으로 멜루나의 음악을 거의 무시하다시피하며 전진합니다!
그러던 중, 루디의 공격으로 악어가 크게 움찔거리고, 그 영향으로 목젖의 위치가 순간적으로 바뀌는 바람에 에메르의 화살은 크게 빗나갑니다. 목구멍 근처에 떨어졌지만 화살 자체는 멀쩡하니 주우려고 한다면 주워올 수 있겠습니다. 네, 뭐, 악어가 계속 돌진하고 있긴 하지만, 괜찮으시다면야...... 그런데 저 악어 무지하게 가까워지지 않았나요? 거의 코앞까지 다다랐습니다!

잠시 판정하는 얼음 마법사
.dice 0 10. = 8
13 집중이 깨져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함
47 한 턴만 더...
810 시전 끝났다! 지금 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참 맞다 저 동물 친구들 크리 판정 해야 하는데 깜빡했어요.
그래서 저 크리는 즉...
.dice 0 10. = 5
17 악어 머스트 다이
810 악어가 아니라 수색쪽 크리
0 앗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근데 노아는 어디에? 아직 악어 내장속인가요?

<지하>
악어가 지척까지 다가오자, 라비가 크게 도약하여 악어의 콧잔등을 뒷발로 강하게 내려칩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온 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함입니다. 가죽도, 적은 범위지만 까져서 살이 드러납니다.
순간적으로 악어의 몸이 경직되는 틈을 노려서, 이번에는 티케가 뛰어올라 드러난 살에 발톱을 박아넣고 죽죽 긋습니다! 검은 피가 활화산의 용암처럼 터져나오고, 악어는 몸을 뒤틉니다.

그러는 사이, 노아는 악어의 뱃속에서 공격을 가합니다. 아무리 내장은 말랑하다지만 겉가죽은......
......뚫리네요! 아마 외부 충격에는 강하지만, 내부에서부터 가하는 힘에는 꽤 약한 모양입니다. 노아는 악어의 배를 가르고 생환에 성공합니다. 사람들은 약간 기적 같다고 느끼며, 이런 악어가 대체 몇 마리나 더 있는 거지, 라는 생각에 신음합니다.

노아가 배를 가른 곳 근처의 살에 무언가가 단단히 박혀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먹만 한 크기의 검은 수정구입니다. 안에서는 검은 액체 같은 것이 꿀렁꿀렁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걸 관찰하기보다는, 일단 지금은 물러나는 쪽이 좋아 보입니다. 악어의 갈라진 상처들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서서히, 라고는 하지만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라는 건 꽤 빠른 속도라는 뜻일 겁니다.

다행히 뒤에서 얼음 마법사가 준비가 끝났다며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 턴 행동 불가 상태이기 때문에 악어의 턴은 넘깁니다!

애들 왜이렇게 강하지?

근데 혹시 나오면 수정구 빼올수있나요?

단단히 박혀 있기 때문에 판정이 조금 어렵겠지만, 시도하신다면 다이스 굴려보겠습니다.

>>179 나이스잖아, 동물애호가!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위기를 넘긴 것은… 순전히 기적일까? 아니면 저녀석의 실력? 어찌됐든 목숨은 연장했다. 그리고 마침, 합류한 마법사도 영창 준비가 끝난 것 같았다!) 좋아-! 그럼 한 번 놀아볼까!! (방금 올려놓은 게인 그대로, 맹렬한 연주를 이어간다.)

# 멜루나는 이번 한 턴, 얼음마법사의 공격의 효과를 올리는 맹공의 연주를 한다!

진행

루디는 노아가 악어의 뱃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악어의 입안쪽을 찌른다.

"아니 노아 형씨 아예 안쪽으로 들어가는 거야?"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저런 의외의 무모함-

"존X 멋있는데!!"

-마음에 들었다.

이제까진 고양이과 인수나 동물들은 전부 불편했지만 나 어쩐지 노아 형씨랑은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영문 모를 뿌듯함을 느낀다.

아니 그보다 쟤 상처 회복이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빨리 얼려!"

#얼음 마법사가 신호를 보내자 뒤로 물러난다

악어의 안에서부터 단검을 휘둘러 악어의 겉가죽까지 꿰뚫게되었다. 가르게된 살 근체엔 검은 수정구가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그것을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수정구를 빼내려고한다.

#수정구를 빼보겠습니다.

45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겠습니다!

쯧. (악어가 몸을 뒤틂에 따라 크게 빗나간 화살은 목구멍 근처에 떨어졌다. 저건 주워오긴 글렀군. 그나마 노아와 그 동물들의 활약으로 전투도 끝을 보이는 듯했다.) 진짜 징그럽네, 저거... (징글징글한 회복력에 고개를 내저으며 마법사의 신호에 따라 몸을 물렸다.)

#일단 대피!

<지하>
>>186
얼음 날아오기 전에 수정구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dice 0 10. = 9
18 정말 꽉 박혀 있어서 시간 내에는 무리다
910 이게 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84
뭐가 어떻게 되었든 중요한 건 살았다는 사실이겠지요. 이건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당신이 연주하자, 얼음 마법사의 발 아래 생겨난 마법진의 빛이 진해집니다! 빙하의 심장처럼 푸른 색입니다.

>>185
밖에서 안 되면 안에서 시도하라는 말이...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걸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공했으니 추가점도 줘야겠군요.
상처가... 정말 빠르게 회복됩니다. 완전한 마물이라도 저렇게까지 회복이 빠르진 않습니다.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겁니다.
얼음 마법사는 멜루나의 버프를 받아서 공격을 준비합니다!

>>188
화살 두 개를 잃었습니다. 하나는 눈가에 박힌 거고, 다른 하나는 저겁니다. 눈가의 화살은... 잘 하면 뺄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얼음 마법이 준비를 마쳤으니 시간상으로 무리군요.
아무리 회복을 한다고 해도 변온동물이니 얼려버리면 행동을 멈출 겁니다.
에메르의 인벤토리에서 화살이...... 그런데 화살 새거 쓰신 거 맞죠? 저 새 화살 두 개 차감하면 되나요?

이게 되네

이게 되네...?

저도 될 줄 몰랐죠......

이제는 당황스럽다못해 무섭네요

근데 이럴줄알았으면 진작에 나설걸

이야 이게 되네. 그리고 새 화살 쓴 거 맞다! 흑흑 날아간 고오급 화살 두 개에게 애도를. .

<지하>
노아는 빠르게 살을 갈라서 수정구를 빼냅니다. 손에 쥔 수정구는 따뜻하고, 심장처럼 맥동합니다. 그리고 유리 같은 질감이긴 하지만 재질은 아마... 돌... 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그런데 노아, 가방에 이것과 비슷한 재질로 된 물건을 하나 가지고 있지 않나요?

노아가 수정구를 분리하는 순간부터 악어의 회복력이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사실 느려진다기보다는 회복이 그 상태에서 멈췄다는 설명이 더 정확할 겁니다. 더 관찰해도 좋겠지만, 이 순간을 놓치면 또 날뛸지 모르는 일이기에 얼음 마법사는 지체 없이 마법을 발사합니다!

멜루나의 버프와 수정구 분리 보정을 받아서
.dice 0 10. = 6
18 완전히 얼었다
910 얼어붙어서 산산조각으로 깨졌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저런, 에메르가 쏜 건 새 화살이었군요. 차감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를 괴롭혔던 거대한 악어는 마법에 완전히 얼어붙어서 악어 모양 얼음덩어리로 재탄생했습니다. 저대로 가져다가 어디 장식으로 써도 되겠습니다. 살벌한 인테리어를 좋아해야 하겠지만요.

전투는 일단락되었습니다.

.dice 0 10. = 5
16 자 이제 각자 정비하고 계속 가자
710 설마 스무 명인데 힐러가 없을까
0 위에서 지원이

그리고...
.dice 0 10. = 7
18 저 수정구 뭐임?
910 알아보는 사람이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악어는 완전히 활동을 멈췄습니다. 잠시 각자 재정비 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무리의 리더로 보이는 사람이 노아가 든 수정구를 쳐다봅니다.

"저 수정구... 우리가 찾던 영혼 수정구슬은 아닌데, 대체 뭔지 모르겠네."

아쉽게도 목표물은 아니군요. 첫 전투에 얻는다는 행운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꽤...... 음...... 좀...... 불길하긴 하지만, 희귀한 건 확실합니다. 이런 걸 어디서 또 보겠어요?

더 진입하기 전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늦었고 전투도 일단 끝났으니 오늘 진행도 여기서 마칩니다!
이 상황에서 일상을 돌리실 수 있습니다. 아니 이걸 일상이라고 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수정구는 노아가 챙긴다면 인벤토리에 넣어두겠습니다. 여하튼...

<오늘 진행 마침>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진행자랑~~ 모두 수고 많았서~~~~

일단 챙길게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아이고 역대급 긴 진행이었다... 캡틴 수고했고 다른 사람들도 고생 많았어~~ 좋은 밤!

지금 생각났는데 노아가 먹을 거 사왔으니까 여기서 먹고 가도 되겠네요.
악어 얼음상 구경하면서 간식 먹기

>>200 확인했습니다. 추가해둘게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다갓님이 이리 굽어살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아이고 새벽 세 시네... 한 여섯 시간 했나요? 진짜 역대급 긴 진행이었네요.

혹시 일상 돌리실 거면 내일 진행 전까지 지하에서 잠깐 쉬는 상황으로 돌리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자러 가요...!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행자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갱신!

갱신해둡니다!

지금 봤는데 또 나메를 잊었었군요...

8시 10분 넘었으니 다시 갱신해둡니다! 8시 반 진행하고,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출첵~!~~~ ><

어서오세요!

한 분 정도 더 오실 때까지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아마 어제 진행이 너무 늦게까지 나가서 지치신 게 아닐지...
일단 9시까지 보겠습니다!

저도 어제 드문드문 참여하다가 기절했죠.. 출첵입니다!

세 분 확인했으니 진행 들어가겠습니다! 잠시만요!

<지하>
우리는 마물 직전의 악어를 잡았고, 수정구를 얻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 쉬며 몸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을 살핍니다. 지도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된 공간이었으니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습니다...

.dice 0 10. = 5
17 진짜 없어요
810 지도는 없어도 탐색이 뛰어난 사람은 있지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네, 진짜 없습니다.

"뭐? 탐색 마법이 안 먹힌다고?"
"그래. 지하에 들어온 직후부터 불통이야."

게다가 이 공간은 주변 지형지물을 탐색하는 종류의 마법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혹시 통신은 되나요?
.dice 0 10. = 9
15 이것도 좀
68 좀 끊기긴 하지만
910 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다행히 누군가가 시도한 결과, 바깥과 통신은 제대로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여하튼, 이동하기 전에 혹시 뭔가 하고 싶으신 분 계세요? 주변을 탐색한다거나 말을 걸어본다거나? 없으시면 생략하고 바로 이동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다친 사람 있나? 힐 마법을 다룰 줄 아는데."

주변을 둘러본다. 다행히 우리 파티는 괜찮은 모양이다.

#다친 사람을 살펴본다

'혹시 뭔가 있을지 모르니'

뭐라도 있을수있고 힌트가 될만한게 있을수있으니 애들이랑 주변을 돌아다니며 탐색한다.


#애들이랑 주변을 탐색해보겠습니다.

<지하>
>>220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0
14 딱히 없는 것 같다
58 몇 명쯤
910 반절...?
0 악어가 아니라 팀킬로 다친 사람이...
*이어집니다

>>221
아직 얼마 들어오지 않은 시점이긴 하지만 일단 살펴는 봅시다.
일행과 떨어지면 안 되니 너무 멀리는 말고요.
.dice 0 10. = 9
16 아직 뭐가 나올 시기는 아닌 것 같다
79 바닥에
10 벽에...?
0 크리
*이어집니다

아니 첫 크리 이런 걸로 주지 마요 다갓

<지하>
>>220
"야 이 미친 놈아! 악어를 때렸어야지!"
"아니 악어를 때리려고는 했지..."

주변에 소란이 일어납니다. 누군가가 뒤통수에 피를 흘리며 다른 사람의 멱살을 잡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피가 약간 묻은 몽둥이를 들고 있군요......
아니 다른 사람들 다 괜찮은데... 유일한 부상이......
다행히 상처는 크지 않습니다.
......치료해줄까요?

>>221
바닥에 뭔가 있습니다.
짐승의 털과 비늘, 그리고 돌아다니느라 생긴 발톱자국들......
저런 것들이 확실히 더 있습니다.

>>224

"이런 걸로 소란부리지 마."

#뒤로 다가가서 힐을 해 준다.

"아직 분쟁을 일으키기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니까."

<지하>
>>225
화를 내던 사람은 당신을 보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는 한숨과 함께 멱살을 놓아줍니다.

"이 선생님 덕에 산 줄 알아라. 그리고 앞으론 내 뒤에 서지 마."

악어한테 안 다쳐서 다행이었는데 뜬금없이 아군에게 후려맞으면 누구라도 화가 날 겁니다. 어쨌든, 상황은 잘 풀렸군요.
사람들은 슬슬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바닥에 짐승의 흔적으로 보이는 무언가에 저 악어말고도 뭔가 더 있다는것을 느낀다.

'이거 알려야겠는데'
"저기 주변을 살펴보니 저 악어뿐만아니라 다른 더 있는 것 같아요"

동료들에게 다가가 조심스럽게 말한다.

#그외에 더이상 뭔가없는지 찾아본다

<지하
>>>227
누군가가 그 말에 반응합니다.

"아, 예상했던 바야. 그야 뭐... 여기서 들렸다는 수수께끼의 괴성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악어 하나가지고는 안 되겠지...?"

아마 지난번의 쥐 같은 것도 있겠지요. 조심하면서 나아갑시다.
입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살펴볼만한 건 딱히 더 없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동할 채비를 합니다.

혹시 멜루나주 아직 계신가요? 이동해도 될까요?

딱히 더이상 살펴볼게 없는것같아 몸과 단검을 흔들어 털고는 아이들을 다시 가방에 내려놓고 자신도 이동할 채비를 한다.

'일단 이동은 해야겠네'

#사람들을 따라 이동한다

오늘 인원이 너무 적은 것 같은데 내일 이어서 할까요?
다른 상황이면 저도 계속 나가겠는데 높은 확률로 전투가 있어서요...

네,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쉬는 걸로 하겠습니다. 잠시뿐이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일상 돌리실 거면 이 상황에 이어서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고야 원래대로라면 쉬는 날이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어제 참여를 못했었네요 ;w;

갱신하고 갑니다!!

현생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끄덕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 무지하게 덥네요
작중 시간은 5월 24일이니까 여기보단 좀 덜 덥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가 약간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상황 정리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페이지를 따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스 너무 많아!

갱신!

저 오늘 늦어요 흑흑 손님들이 안 가요 살려주세요...
9시까지는 제가 어떻게든 오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씻고 올게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

두 분 정도 더 오실 때까지 잠깐 대기하겠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네요. 30분까지 기다려보고 안 계시면 오늘은 일상을 나가죠!

저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한 분만 더 기다려볼게요!

혹시 노아주 다니엘주 두 분 다 계신가요?
두 분이라도 진행 나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저는 진행을 나갈수가 있다면 좋습니다

저도요!

그럼 진행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동 먼저 해야겠네요. 잠시만요!

<지하>
짧은 휴식 시간이 끝났습니다. 지하는 마치 미로처럼 꼬여 있기에 나아갔다가 막다른 길에서 되돌아가는 일이 꽤 자주 일어나는군요.
그렇게 몇 번 갔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한 뒤, 나온 건...

.dice 0 10. = 2
14 약품 냄새가 나는
58 짐승 소리가 나는
910 짐승 소리... 어...?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건너편에서 미처 감추지 못한 약품 냄새가 새어 나오는 문이었습니다.

리더의 판단은...
.dice 0 10. = 9
17 뭐가 나왔으니 일단 조사를
810 위험해 보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약품 냄새라... 위험할 것 같은데..."

여러분 외의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문을 주시하며 말합니다.

"함정이 있을 수도 있고..."

약품 냄새라면 함정 자체도 인체에 해가 되는 수준일 확률이 높았습니다. 적어도 그가 생각하기로는 그렇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여기에 우리가 찾는 인물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은 다른 곳부터 찾아보는 걸로 하지."

#리더의 결정을 따른다.

휴식이 끝나고 계속해서 걷다가 약품냄새가 나는 문이 있어 잠시 멈춘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다가 조심스럽게 애들한테 묻는다.

"애들아 어때? 저 약품냄새가 나는 문이 위험한것같아?"

자신도 열심히 냄새를 맡아보고 고민해보지만 자신보다 야생의 감을 가진 애들이 더 확실할것같다

#약품냄새가 나는 문에 대해 판단해본다.

<지하>
>>254
리더는 끄덕입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하니, 짐승들이 있는 방도 어딘가에는... 있을 것 같군요. 아마 그 외에도 있겠죠."

>>255
판단해봅니다.

.dice 0 10. = 3
16 냄새가 너무 진해서 잘 모르겠다. 아마 위험할지도?
78 글쎄, 위험할까...?
910 들어가봐도 될 것 같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255
동물들은 문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서로를 보며 고개를 젓습니다.

{약 냄새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겠어.}
{강한 냄새에 코가 아리는군요.}
{나 이런 냄새 처음 맡아봐~}

약품 냄새에 가려져서 안쪽 상황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노력해준 아이들에 고맙다는듯 쓰다듬어준다.

"애들아 고마워"

강한 냄새로 인해 판단이 힘든것같은 방에 그냥 리더의 결정을 따르기로 한다.

#리더의 말을 기다리며 쳐다본다

"다음 확인해야 할 구역이 어디있지? 시간이 없으니 빨리 이동하지."

장비를 갖춰두고선 먼저 이동한다.

#앞장서서 이동

<지하>
누군가가 종이에 방의 위치를 기록해둡니다. 여긴 이제 언제든 다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동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몇 번이나 전진하고 후퇴한 끝에야 문 하나와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dice 0 10. = 6
16 짐승 누린내
79 살려달라는 목소리
10 문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이번 문은 밖에서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짐승 누린내가 진동합니다. 코가 예민한 몇 명이 미간을 찌푸리며 코를 쥡니다.
리더는 문이라기보다는 쇳덩어리를 문 모양으로 굳힌 것 같은 그것을 보며 끄덕입니다.

"여긴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도 확실하군."

그러고는 손을 들어 전투를 준비하라는 뜻을 알립니다.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무기를 듭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말을 겁니다.

"사실, 이전에도 마기에 잠식되기 직전의 동물과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이 뒤에 그런 것들이 잔뜩 있는 거겠죠. 방치하고 지나갔다가 여기가 터져서 나중에 둘러싸이는 일은 피하고 싶으니, 소탕하고 가겠습니다."

마법사 셋이 문 앞으로 이동하여 마나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서로의 마나가 얽혀듭니다. 문을 열자마자 안쪽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거대한 마법을 준비하는 게 분명합니다.
그 근처로 무기를 든 사람들이 서고, 활을 든 사람 셋과 악기를 든 두 명이 가장 뒤에 자리합니다.
그때, 신경쓰였는지 혼자 다른 길로 갔던 사람이 이쪽으로 돌아오더니 알립니다.

"저쪽에 다른 문이 있다! 분명 사람 목소리가 들렸어!"
"사람이......?"

이상한 일입니다. '그 녀석'이 여기서 뭔가를 했다면, 그건 아마 생명체에 강제로 마기를 주입하는 실험 같은 것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알고 있듯, 사람은 지금껏 마물로 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리더는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짐승들 먹이로 사람을 주고 있었나? 이런 악독한 놈!"

그가 이를 갈더니,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이쪽 일을 도와주셔도 되지만... 괜찮으시다면, 저쪽 상황을 살펴주실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마물로 변했을 리는 없으니, 아마 이쪽보다는 안전할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위급한 상황이 된다면.. 도움을 청해도 괜찮으니 무리만 말아."

리더에게 고개를 끄덕이고선 노아에게 이동하자고 손짓했다.

#소리의 근원지를 따라간다.

사람들이 하는 대화를 듣다가 다른 곳으로 가주길 바라는 리더에 동료의 반응을 살피다가 자신에게 손짓하는 다니엘에 고개를 끄덕이며 단검을 쥐고는 따라간다.

#다니엘을 따라갑니다

<지하>
다른 문을 발견했던 사람이 여러분에게 길을 설명해줍니다. 설명대로 도착하자, 굳건해 보이던 저쪽과는 달리 나무로 되어 있어서 쉽게 부서질 것 같은 문 하나가 나옵니다. 티케와 라비와 마일로가 동시에 몸을 부딪치기만 해도 문이 조각날 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문 너머에서는, 잘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사람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냄새가 나는데...... 짐승 누린내는 아니지만 그것과는 다른 악취입니다. 안쪽 상황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들어가시겠습니까?

"동물들에게 부탁하기보단 내가 하지."

너무 연약해보여서 말이야.
검과 방패를 들고선 준비를 마치고.
#힘껏 발로 문을 차서 열었다.

"같이 가요"

준비를 마치고 발로 차서 문을 열려는 다니엘의 모습에 자신도 움직이려고 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경계한다.

#다니엘의 뒤에서 주변을 경계한다

겉만 연약할뿐 너무도 강한 아이들입니다

<지하>
다니엘이 발로 찬 순간, 문은 마치 이 때를 기다렸다는 것처럼 화려하게 산산조각납니다. 그 순간, 방 안에 있던 강렬한 빛이 여러분에게 도달합니다! 순간적인 빛에 동물 친구들은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눈을 가리려고 애씁니다. 여러분도 눈이 좀 아플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빛이라고 해도 오래 있으면 적응하는 법입니다. 곧, 앞이 다시 보입니다.
...보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넓은 공간의 천장에는 태양 같은 빛을 내는 마석이 촘촘하게 박혀 있고, 바닥에는 쇠창살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거기 가둬진 사람들이, 죽었거나 살았거나 생생하거나 썩었거나 한 수많은 사람이 보입니다.
사실 사람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좀 많은 형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긴 합니다. 살덩이로 이루어진 뒤틀린 나무 같은 모습을 어떻게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을까요?
하지만, 들려오던 목소리의 진원지를 고려하고 여러분의 감각으로 판단하건대, 사람이 맞습니다.

.dice 0 10. = 3
17 이미 여기에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
810 한 명 정도는...?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여러분은 여길 둘러보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겠죠. 여기에 이미 정상적인 사람은 단 하나도 없다는 걸 말이에요.

...어떻게 할까요?

"실험실이었던 모양이군. 아쉽지만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없어."

끔찍한 광경이다. 여기에 찾던 그가 없다는 것은 알았으니 빨리 이동해야한다.
이 곳도 나중에 오겠다고 중얼거리고선 방을 나섰다. 남겨진 이들이 걱정되기에 발걸음이 분주하다.

#아까 떠났던 이들에게 다시 합류한다.

오 수색 없이 바로 돌아가시는군요(끄덕

방안에서 나오는 강렬한 빛에 팔을 들어 눈을 가린다. 빛에 조금 적응이 되어 주변을 살펴보는데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눈살을 찌푸리다가 그래도 멀쩡한 사람이 있나 살펴보지만 다들 이미 늦었는지 아무도 없었다.

"이미 늦었네요.."

조금 씁쓸하였기에 쳐다보다가 이내 발길을 돌렸다.

#다니엘을 따라 다시 합류합니다

하긴 여긴 정신 데미지 받을 만한 공간이니까요...
곰덫은 참 귀여웠지...

<지하>
실험실이라기보다는... 사람을 최대한 수용하는 데 목적을 둔 공간 같습니다. 마치 알을 위해 조명을 켜두는 양계장 같군요. 이런다고 사람에게서 뭘 얻진 못한다는 차이점이 있지만요.

돌아갑시다. 그쪽 상황은 어떨까요?
.dice 0 10. = 7
16 사전준비를 마친 마법*3은 강력했다
710 동물이 너무 많았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오.. 다이스신이시여

<지하>
거대한 마법으로 다 쓸어버리기에는 수가 너무 많았던 모양입니다.

얼마나 남았나요?
.dice 0 10. = 1
10일수록 다수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여러분은 다른 일행이 있는 장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건... 박살난 문, 박살난 거대 동물들의 시체 파편, 박살난 일부 무기들... 그리고 단 한 마리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동물 판정
.dice 0 10. = 0
13 쥐
46 도마뱀
78 뱀
9 악어의 재림
10 뱀은 뱀인데 닭과 섞인
0 크리

*이어집니다

크리라니

<지하>
아니 한 마리를 대체 어떻게 하시려는거예요 다갓

.dice 0 10. = 9
14 이제 없어 방금 죽었어
56 안에 있던 더 강한 놈이 죽이고 등장하는 그런 보스몹 등장같은 전개
78 완전마물화
910 말을 한다 놀라웁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그렇군요... 말을 하다니 이건 참 귀하군요...
그래서 전투를 피할 수 있나요? 적대도는?

.dice 0 10. = 10
10일수록 호의적임
0 크리

그리고 얘 대체 그래서 종이 뭔가요
.dice 0 10. = 2
13 쥐
46 도마뱀
78 뱀
9 악어
10 바실리스크
0 크리

*이어집니다

이야 여기서 동료 추가를 해주시네......
저는 정말 다갓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이번에도 쥐네요

근데 사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호의적이라니 좀 모순적이네요

<지하>
그 한 마리는 거대한 쥐였습니다. 쥐라기엔 거의 몸집이 황소와 비슷하네요.

"악! 항복한다니까!"

그리고 그 쥐는 무려... 말을 했습니다. 게다가 항복한다는군요.

"마기를 풀풀 풍기면서 무슨 말을 하는 거냐!"

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고 계속 공격합니다. 이유는 많지만 두 가지만 들어봅시다.
첫째로, 저건 마물 직전의 거대 쥐입니다. 쥐는 박멸해야 할 동물인데, 거기다 마기까지 두르고 있어요. 안 잡으면 이상하죠.
다음으로, 마물이 말하는 경우에서 좋은 일이 일어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마물은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하나같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잡아먹는 데 그 목소리를 사용하죠.

여하튼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쥐를 공격하고, 쥐는 그것들을 피하면서 간간히 사람들의 움직임을 어떻게든 봉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 다 목숨을 걸고 있으니 사투는 사투군요.

그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오늘은 여기서...

<오늘 진행 종료>

그래도 우리쪽을 몇이라도 죽이긴 했을텐데 동료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지하에서 쥐나 도마뱀 같은 게 다이스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실험체로 쓸 정도로 수가 많고 지하에서 큰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종이기 때문입니다... 라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모순은 어쩔 수 없어요 다이스로 결정하면 모순은 생길 수밖에 없고 저는 어떻게든 그걸 메꿔야 합니다...

>>285 앗 제 설명이 부족했군요.
돌입 시점에서 마법으로 쫙 밀었기에 대부분 죽었고 거기서 남은 게 저 한 마리입니다. >>277에서 보시면 일단 이쪽 시체는 없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약간 비몽사몽해서 어디 뭐 빠뜨리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동료 추가라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여기서만 잠깐 협력하는 npc정도일거예요.

어쨌든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한산하긴 했지만 그래도 진도는 좀 빼지 않았나 싶네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연구실이랑 동물실 사람실 확인하셨으니 지하에서 볼 포인트는 다 보셨습니다 많이 뺐어요(끄덕

저는 눈꺼풀 들고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내일은 쥐랑 대화해서 정보 털고 안쪽 수색하고 싶으시면 그거 보고 연구실 들렀다가 올라가면 되겠네요.

잘자요! 굿밤!

아고야 어제는 넘 바빠서 말도 못 남기고 못 왔었네요...
오늘 진행은 앵간해선 참여할 수 있을 듯 하니 나중에 뵙겠습니다! :3

해외라 시차까지 있으니 어쩔 수 없지요(끄덕
그럼 오늘 진행 때 뵙겠습니다!

아침갱신 하고가요!

여기 비 오네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

어서오세요!
다른 분들을 기다려봅시다!

지금 당장은 좀 힘들고 30분에서 1시간 뒤쯤이면 참여 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다른 분들 기다리다보면 시간 맞을 것 같습니다(끄덕
이따 봐요!

출첵~~~~

어서오세요!
일단 9시까지 다른 분들 기다리며 대기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에메르주는 아마 못 오시겠고, 다니엘주는 오늘 쉬시는 것 같네요.
그럼 루디주 기다리며 일단 2인 진행 가겠습니다. 두 분 아직 계시죠?

네

나 조금 늦어질거 같아 ^-T.... 미아내 ㅜㅜ

현생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럼 일단 루디주의 귀환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저 도착이요!

앗 오늘 쉬시는 줄 알았어요 어서오세요!

노아주 아직 계시면 어제에 이어서 2인 진행 일단 나가겠습니다.

오늘은 어째 다들 오시는데 시간이 엇나가네요(슬픔

넵!

조금 늦었네요

오늘 진행이...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45분에 출첵을 한 번 더 하고 인원이 안 맞으면 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일단 출첵을... 다시 해보겠습니다. 계세요?

출첵!

출첵!

출첵!

좋습니다! 멜루나주가 오시기를 바라며... 진행 나가겠습니다!

<지하>
사람들은 말하는 거대 쥐와 싸우고 있습니다.
사실 뭐... 항복 의사를 밝힌다고는 해도 누가 저런 마기 두른 존재의 말을 믿겠어요? 무장해제 시켜놓고 싸그리 뱃속에 집어넣으려는 계획이라는 쪽이 더 신빙성 있습니다.

하지만 지켜보던 여러분의 눈에는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대 쥐가 방어와 회피, 그리고 상대방을 제압하고 몸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공격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어떻게 할까요? 저쪽은 바빠서 아직 여길 눈치채지 못한 듯하니, 기습하면 선공은 가져갑니다.

"..."

먼저 나서지 않고 파티원의 눈치를 본다.
그도 그럴 게 노아가 있으니깐.

거대쥐의 말을 듣고있다가 이미 거대쥐랑 한번 싸웠기에 솔직히 믿을수가 없어 계속해서 관찰한다.

"다들 어떤거 같아요? 그냥 기습하는게 나을까요?"

동료들은 물론 애들을 포함해서 묻는다.

#의견을 물어본다

진행

저 쥐는 대체 왜 말을 하냐...?
사람 말을 하는 거대쥐를 보며 눈을 꿈뻑인다.

"야 항복? 항복이라고?"

아까 저 쥐가 분명 항복한다 했던 거 같은데...

"쫄?"

앗 기습할까 하다가 호의적이기도 하고 해서 막 공격하면 노아가 싫어할까 봐 방향을 틀었는데 결국 도발만 해버렸네요 OTL

<지하>
>>319
저 쥐도 몸에 돌덩이 하나 품고 있을 것 같군요.

동물 친구들의 반응을 봅시다.

티케
.dice 0 10. = 5
16 아마 괜찮음
710 저거 지난번에 본 그거잖아
0 크리

라비
.dice 0 10. = 5
18 저거 싸울 생각이 없군요
910 그럴 때 죽여야 합니다
0 크리

마일로
.dice 0 10. = 2
19 으응? 저거 괜찮지 않아?
10 와 저거 기분나빠!
0 크리

*이어집니다

>>319
{아마... 괜찮을 것 같은데...}
{싸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 싸우면 좋은 거 아냐~?}

동물 친구들은 안 싸워도 된다는 쪽이군요.

아 저 쫄 저거 기습 안 하는 파티원들이 아니라 쥐한테 하신 거였어요?

애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동료들에게도 얘기해준다.

"저기, 애들 말로는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도 혹시 싸우실거면 돕겠습니다."

말을 하고는 동료들의 반응을 살핀다.

넵 쥐한테 한 말이었습니다... 괜히 도발 한 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제와서 보니까 파티원들한테 하는 말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

일단 #이 안 붙었으니 반응레스는 패스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326 호의 10찍은 거대 쥐 : (눈물)

"그런 거라면야."

검을 거두고선 먼저 한발짝 다가간다.

"적대적이지 않은 개체같은데 힘 빼지 말고 가지."

#중재를 한다.

진행

음 뭐 거대 악어에 이어 거대 쥐와 싸우는 것도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된다면 일단 지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아직 앞으로 전투를 몇 번을 더 해야할지 알 수 없으니...
방금 전에 '쫄?'을 시전하긴 했지만 그건 그거다.

"악의 없는 거 확실하면 그냥 가지 뭐~"
"노아 형씨가 확인해준 거니까 괜찮겠지."

#뒤로 물러선다

>>328 거대쥐야 미안하다!! 😂

다들 싸울 생각이 없어보이는 모습에 자신도 살짝 뒤로 물러난다.

'지금은 싸울 필요가 없겠네'

#가만히 서서 주변 상황을 관찰한다

<지하>
거대 쥐는 열심히 공격을 피하고 장애물을 넘다가... 다니엘과 루디의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홱, 돌립니다.
아니 세상에 저 사람들도 적인가?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은 둘의 움직임의 차이를 알아보고서 살짝 안도한 듯한 표정으로 변합니다.
물러난다는 건... 추진력을 위해서기도 하겠지만 여기서는 공격하지 않겠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일행이 물러났는데 검을 거두고서 홀로 접근한다는 건, 아마 도와주겠다는 뜻일 겁니다!

"살려줘! 난 그냥 가엾은 실험체일 뿐이라고! 사람 죽일 생각은 없단 말이야!"

확실히 주변에 사람 시체는 없습니다. 싸우다 부서진 듯한 무기들은 보여도요.

<지하>
>>332
세 마리 동물도 동시에 몸을 움직입니다! 셋 다 발톱을 어떻게든 가리고 있네요.
주변을 봅시다. 일단... 난장판이네요. 동물의 일부였던 조각들과 박살난 문과 벽의 파편들... 그리고 가끔 검은 돌조각도 눈에 띕니다.

그러고보니 당신이 가진, 악어에게서 얻었던 그 검은 돌 말이에요... 분명 심장처럼 맥동하는 따뜻한 것이 아니던가요? 지금은 아무런 움직임 없이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333

"도울 수 있다면야. 너희를 이렇게 만든 그 자가 어디 있는지 알고있나?"

정보를 제공한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죽이지 않을 명분이 생긴다.

#타겟의 위치를 묻는다

진행

"실험체?"

실험체라...
여기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여기선 대체 어떤 실험이 진행된거야?"
"너 같은 존재가 몇이나 더 있어?"

너 같은 존재라는 건, 마기를 두른 짐승을 의미한다.

#실험에 대해 묻는다

거대쥐쪽은 동료들이 알아서 할거라 믿고 자신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살펴본다.

'많이 난장판이네. 이 돌조각이 마기랑 관련이 깊어보이는데'

#돌조각들을 조금씩 주우려고한다.

<지하>
일단 판정 먼저 해봅시다.

그 녀석
.dice 1 2. = 1
1여 2남
.dice 1 4. = 3
1인간 2수인 3엘프 4드워프

혹시 저 쥐 시계 볼 줄 아나요?
.dice 0 10. = 5
18 아뇨
910 어... 네...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상황을 눈치챈 리더가 공격 중지를 선언하고 여러분의 대화를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 자라면... 아, 그 엘프 여자애!"
"엘프 여자애... 그 녀석과 일치하는군..."

'그 녀석'은 엘프 여성, 그중에서도 어린 나이인 듯합니다.

"미안. 몰라. 가끔 여기 오는데, 여기 항상 어두워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없어."

이에 리더가 통신구로 바깥과 소통합니다.

.dice 0 10. = 2
18 아직 잘 막고 있겠지
910 스피드런의 시작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리더는 알아낸 정보를 모두에게 알립니다.

"투기장이 있는 구역에서 태그매치 1위 콤비를 상대하고 있다는군."

그리고 여러분을 보며 덧붙입니다.

"1위 콤비는...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모험가로 치면 각각 은패와 백금패 정도의 실력자죠. 그런 녀석들이니 쉽게 뚫리진 않을 겁니다."

기록 1위가 괜히 1위인 게 아니었습니다.

"나랑 친구들 같은 동물들 잡아와서 강제로 까만 거 주입했어. 그... 마기? 그거."

그러니까 강제 마물화 실험이라는 거죠...?

"그거 먹으니까 몸이 커지고 세졌는데 말 할 수 있는 건 나 하나야. 전체 숫자는 몰라. 막 죽고 계속 새로 들어와."

무지 많았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쥐는 말을 잇습니다.

"몸 커지고 몸 주변에 까만 기운 넘실거리면 다른 방으로 데려가서 살을 가르고 이상한 구슬 같은 걸 몸에 박아넣어.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해. 그랬더니 내 일부분이 구슬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어."

쥐는 노아와 동물 친구들이 열심히 모으는 돌조각들을 가리킵니다.

"부서지긴 했지만, 구슬은 저런 돌로 만들어져 있어. 그리고 또...... 아! 사각사각하는 소리도 들었어. 그 약 냄새 나는 방에서."

연구일지 같은 걸까요? 돌아가서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1위랑 2위 태그 판정은
situplay>1596861083>869
여기서 했습니다!

"딱한 사정이군."

쥐는 노아쪽에서 더 이야기할 것 이라고 판단하고선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결국 그 방을 먼저 확인해봐야하나.
#방 앞으로 돌아간다.

진행

"쳇. 그러니 우리가 3위로 밀려났지."

'우리'는 루디 본인과 멜루나를 의미한다.
그보다 모험가로 치면 은패와 백금패라니... 언제 한 번 겨뤄보고 싶다.

"으아 막장이구만..."

거대쥐의 설명을 들은 루디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그보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약 냄새 난다는 방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을까.

"엇, 다니엘 형씨 같이 가!"
"아, 알려줘서 고마워~ 말하는 쥐는 희소성이 높으니까 몸 안전히 잘 있으라구."

#키득거리며 쥐에게 인사를 건넨 뒤 앞장 서서 가는 다니엘의 뒤를 쫓아 약 냄새 나는 방으로 간다

그런데 노아는 저 돌조각들 모아서 어디에 쓸 예정인가요...? 저거 딱히 쓸모 있는 건 아닌데 일단은...

노아도 연구실 앞으로 이동하나요?

조사용 아닐까요?

네, 같이 이동합니다

거대쥐가 하는 말에 인상을 찌푸리다가 동료들이 방앞으로 이동하는 모습에 애들을 가방에 집어넣고 따라간다.

"애들아 냄새가 많이 날것같으니 코를 막고있던 아니면 가방에 잘 숨어 있으렴"

애들에게 사전 경고를 한다.

#동료들을 따라 방앞으로 간다

<지하>
돌아가는 건 쉬웠습니다. 한 번 가본 길이기도 하고, 길을 잃지 않도록 입구에서부터 실을 묶고 이동하고 있었으니, 그것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 문에서는 여전히 약품 냄새가 풍깁니다. 문은 나무로 되어 있지만 그럭저럭 튼튼해 보이는 것이, 무기로 부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부수면 작동하는 함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들어는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아 이런 제가 모바일이라 레스 올라왔는지 미리 확인을 안 해서... 겹쳐버리는군요... 공통 반응이라 다행이다...

다니엘주 노아주 괜찮으시면 문 바로 부서도 될까요?

가시죠!

진행

문에서는 약품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윽..."

투기장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냄새)이 스멀스멀 피어올라 미간을 찌푸린 채 코를 틀어막았다.
약 냄새가 진동하는 방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라니...
주끼보다 싫지만 머뭇거리느니 속전속결로 빠르게 끝내는 편이 차라리 이 냄새를 덜 맡을 것이다.

바로 부순다.

"빠샤!!"

#문에 자르반 3세의 끄트머리를 박아넣으며 발로 있는 힘껏 걷어찬다

역시 화끈하네요. 루디는

<지하>
투기장과는 다른 냄새지만 지독하다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반쯤 부서진 문의 잔해가 간신히 경첩에 매달린 채 삐걱거립니다. 틈으로 책상과 책장, 플라스크 따위가 보입니다.
다행히 함정은 없었군요... 이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진행

반쯤 부서진 문을 다시 한 번 발로 차서 정리한 뒤 방 안으로 들어간다.

"우엑..."

어우 약 냄새.
꼬리의 털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사나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 와 같은 뻘생각을 하며 방 내부를 둘러본다.
책상과 책장 쪽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식탁과 책상에는 밥 먹을때 빼곤 앉지 않으며, 흰 종이에 빼곡히 들어찬 검은 꾸부렁 글씨들을 보면 머리가 아파오는 지병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 뭐여?"

#눈에 보이는 아무 플라스크를 집어든다

아이고 졸았네... 오늘은 이번 진행 반응레스까지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더 못 버텨요 이따 오늘 진행 때 봅시다...!

참 다들 수고하셨어요!
저는 자러 갑니다(기절

수고 많으셨어요! 들어가세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15분쯤 남았네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같이 다른 분들을 기다립시다!

조용하네요! 저는 9시 15분까지 대기하겠습니다.

일주일의 중반쯤 오면 지치기 마련이죠.
오늘은 쉽시다! 혹시 일상 하실 거면 연구실 앞에서 대화를 나눠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에고야 어제도 못 왔었네요...
시차 적응도 이제 겨우 좀 된 참이고 이거저거 할 일이 있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
아마 오늘은 못 올 듯 싶고 금요일까지는 쪼매 정신이 없지만 주말부터는 좀 널널해져서 잘 올 수 있지 싶습니다...!

먼 곳으로 가셨나보군요(끄덕) 별 탈 없이 적응 잘 하시길 바라요!
확인했습니다! 현생 힘내세요!

10분 정도 남았네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오셨군요! 오늘도 저와 같이 기다림의 시간을 가집시다...

진행을 주말에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오늘 9시 30분까지 대기하겠습니다.

넵

출첵! 오랜만이야 다들~...

오랜만입니다! 해외는 좀 괜찮으셨어요?

한 분 더 오시거나 30분 되면 시작할게요!

간만에 간 거라 좋긴 좋더라고... 신난다 이게 얼마만의 진행이야

가끔 해외에 다녀오면 굉장히 좋죠(끄덕
오우 진행... 우리 지하 거의 다 털었어요 이제 연구실만 털어보면 됩니다

오늘은 두 분 진행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노아주 에메르주 다 계시죠?

네

흑흑 시간이...... 안 맞아......(눈물

에메르주를 45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계속 기다리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노아주...

괜찮습니다 어차피 여기 지박령이라...

오히려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기다릴만 합니다

아 그거는... 저랑 같군요...(끄덕

오늘도...... 쉽니다!
내일은 진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넵, 내일이 기대되네요

내일은 연구실 털고 종탑 털고 개인실까지 진행했으면 합니다.

저는 자러 가요! 내일 봅시다!

퇴근하던 사람 붙잡아서 재출근시키는 회사가 있다...?(뿌슝빠슝) 미안해 내일 봐.....

...아니 재출근을 하셨다구요???? 아니 세상에 아침부터 무서운 소식 듣고 갑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갱신합니다!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

오늘도 둘이서 열심히 기다려봅시다...!

한 9시쯤 올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군요!
대충 그 시간쯤엔 다른 분들도 오실 것 같으니 오늘은 9시 시작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9시 재출첵 합니다!

출첵!

다른 분들을 기다리며...

저 혹시 노아 인벤토리에 악어 돌이랑 돌조각들 빼고 더 넣을 거 없죠?

네 아마 더 없을거에요. 딱히 뭔가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럼 돌조각을 얼마나 주웠는지 판정하고 인벤에 추가하겠습니다.

.dice 0 10. = 5
16 n
710 1n
0 2n

.dice 0 10. = 10
n 판정, 0은 0.
단, 위의 다이스에서 16범위가 걸렸을 경우, 0은 .dice 1 9. = 3

딱 10개네요! 혼자 돌아다니면서 얻은 것과 합치면 11개가 됩니다.
일단 기재해두겠습니다.

넵 되게 많이 모았네요.

갸악 좀 늦었구만. 출첵~!!

>>402 가방에서 잘그락거리겠네요.
>>403 오셨군요!

오늘은 일단 두 분이 진행을 해봅시다. 다른 분들이 중간에 오시면 기쁠 것 같네요. 진행레스 잠시만요!

<지하>
약품 냄새를 풍기던 문은 부서졌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에는 커다란 책상과 이런저런 것들로 채워진 책장 여러 개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알 수 없는 액체들로 채워진 몇 개의 플라스크와 실험 도구 같은 것들도 있군요. 아마 살을 갈랐을 때 썼을 날카로운 단검도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방의 오른쪽 절반에만 있습니다. 방의 왼쪽 절반은 텅 비어 있습니다. 오직 바닥에 알 수 없는 마법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마법에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마법진의 용도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방 어딘가에 존재할 연구 일지를 찾아도 괜찮겠네요.

문이 부서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자 노아는 한숨을 한번 쉬고는 방안으로 들어가 주변을 살핀다. 그러고는 책상위에 있는 물건들을 살피고는 뭔지 모르겠어서 애들한테 물어본다.

"애들아 너희가 보기엔 이물건들이 어때보여?"

#노아와 동물들의 책상 위 물건 조사

>>405
기분 나쁜 방이네... (바닥에 새겨진 마법진을 잠시 쳐다보다 관심이 다했는지 방의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노아가 책상을 조사하는 듯하자 남은 책장에는 뭐가 있는지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책장 조사!

<지하>
>>406
연구를 한 적이 없다면 낯선 물건들인 게 당연합니다.

동물들의 반응을 봅시다.
.dice 0 10. = 8
17 방에 들어오니 냄새가 더 심하다... 머리가 아프다
810 일단 위험한 느낌은 아님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406
안으로 들어오자, 냄새가 더 진해졌기 때문인지 동물들은 하나같이 머리가 아프다는 얼굴을 합니다.
그래도 셋의 공통적인 의견이 있다면, 일단 당장은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는 것 정도입니다. 손으로 만져가며 살펴봐도 되겠습니다.

>>407
마법진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좋은 일에 쓰이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책장을 둘러봅시다. 책장은 몇 개정도 되지만 내용물은 많지 않아서 다 합쳐야 책장 하나가 겨우 꽉 찰 정도입니다.

.dice 0 10. = 2
15 알 수 없는 종이뿐이다
69 연구 노트
10 마법이 새겨진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407
책장에서 발견되는 건 하나같이 알 수 없는 것들이 쓰여진 종이들 뿐입니다. 사실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이게 글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자라기보다는 글자를 흉내낸 그림에 가깝습니다.
어쨌든 이것도 종이이니 캠프파이어 할 때 불쏘시개로 쓰면 좋겠군요. 챙길까요?

동물들에게 위험하지않다는걸 확인받자 이번에는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닌 손으로 직접 만지며 살펴본다.

'역시 눈으로 보는것만으로는 제대로 확인하기가 힘드네'

#단검이랑 액체가 들어있는 플라스크를 조사

>>411
단검의 날은 한 뼘 정도에 양날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예리합니다. 아마 위를 향하게 잡고 위에 고양이 수염을 떨어뜨린다면 그대로 잘릴 겁니다.
잘 닦지 않았는지 날에는 검은 얼룩이 있습니다. 냄새로 미루어보아 아마도 피일 겁니다.
플라스크들도 청결에 신경 쓰지 않은 건 비슷합니다. 얼룩과 약간의 먼지가 만져집니다.
플라스크는 한두 개를 제외하면 액체가 절반이나 그 이하로 차 있는 상태입니다. 액체는 희거나 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저기 중에서 들고갈수 있을만한게 있나요?

글쎄요... 플라스크는 마개가 없으니 챙기긴 힘들겠고, 단검이라도 가져가시겠어요? 하나 갖고 있긴 하지만...?
아니면 책상을 좀 더 살펴보신다거나?

>>410
이것들은 다 뭐람... (알 수 없는 문자들이 잔뜩 써진 종이들을 일단 한 움큼 챙긴다.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쪽에 맡기고, 아니면... 불쏘시개로 쓰지 뭐.) 이 방은 이게 다인가?

#종이 챙기기

솔직히 플라스크의 내용물을 알기위해 가져가고싶었지만 마개가 없어 가지고가면 내용물을 다 쏟을것같아 단검은 피가 묻어있어 포기한다. 그래도 뭐라도 가져갈 필요가 있어보여 책상을 더 살피기로한다.

#책상을 더 조사한다

캠프파이어 스킬 해금(?)

<지하>
>>415
해독 전문가... 보다는 어린아이를 둔 어머니나 아버지께 물어보는 쪽이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종이를 챙깁니다!
.dice 0 10. = 0
16 n
710 1n
0 2n

.dice 0 10. = 5
n 판정, 0은 0
단, 위의 다이스가 16범위일 경우 n은 .dice 1 9. = 7

*이어집니다

>>416
책상 아래에서 쉬던 티케가 당신을 부릅니다.

{여기, 책상 아래에 뭐가 붙어 있는데.}

책상 아래쪽에 숨겨진 서랍이 있습니다. 열어보시겠습니까?

아니 난 왜 이럴 때만 0이(억울함)

>>417 이 마을 나가면 한 번 해보죠!

<지하>
>>415
와! 종이가 무려 25장이나 생겼습니다! 에메르의 인벤토리에 추가됩니다!
네, 이 방에서 볼 건 책상과 책장들, 그리고 저 기묘한 마법진이 전부인 것 같네요.

.dice 0 10. = 6
17 그렇습니다
810 아뇨 더 있는데요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415
확실히 그게 전부입니다. 책상을 밀어봐도 숨겨진 통로 하나 나오는 게 없군요.

오늘의 첫 크리 : 많은 종이!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티케에 뭔가해서 쳐다보는데 책상 아래에 숨겨진 서랍을 발견하고는 티케에게 칭찬을 하며 쓰다듬는다.

"티케야 잘했어.니가 최고야"

수확이 있길바라며 서랍을 열려고한다.

#서랍을 연다

<지하>
>>423
당신의 쓰다듬을 받은 티케는 매우 자랑스럽게 꼬리를 치켜들고서 라비와 마일로를 쳐다봅니다! 라비는 '아이구 참 좋겠다'라는 눈빛이고 마일로는 눈을 반짝입니다.

서랍을 엽니다.
.dice 0 10. = 8
17 열린다
810 잠금장치가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423
서랍을 당기는데...... 음...... 아무래도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잠금장치 판정
.dice 0 10. = 1
17 평범한 자물쇠
810 마력 인증 방식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423
자세히 보니, 자물쇠 하나가 걸려 있는 게 보입니다.

.dice 0 10. = 8
17 부수기만 하면 된다
810 부수면 터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종이 25장 챙김)(어라 이렇게 많이 챙길 일이었던가? 그렇지만 일단 배낭에 주섬주섬 집어넣는다.) 더 나올 건 없는 것 같은데... (방을 한 번 둘러보지만 더 특별한 게 없어 보이자 탐색을 중단하고 노아의 곁에 가 선다.) 여긴 뭐 있냐?

<지하>
>>423
......더 자세히 보니, 자물쇠가 꽤 복잡합니다. 지켜보던 라비가 덧붙입니다.

{이 비슷한 걸 다른 곳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저 자물쇠는 맞는 열쇠로 열지 않을 경우에는 작은 폭발을 일으켜서 내용물을 날려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알려져선 안 될 기록물의 보안에 사용됩니다.}

열쇠는 아마 '그 녀석'이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해체를 시도해봐도 됩니다.

락픽 들고다닐걸!!! 에메르 공구 써서 손재주 다이스 함 굴려볼까

여기로 다가오는 에메르에 책상과 서랍쪽을 가리키며 쳐다본다.

"책상위엔 별거없는데 서랍쪽에 뭔가 있나봐요. 여기에 자물쇠가 달려있는데 부수면 폭발하나봐요. 혹시 뭔가 방법없을까요?"

에메르에게 기대를 걸어보며 쳐다본다

오, 맞다 공구 있었죠? 시도해보셔도 됩니다!

과연! 두근두근

>>428 >>430
부수면 터진다고? (가까이 다가가 서랍에 달린 자물쇠를 관찰한다.) 처음 보는 건 아닌데... 뭐, 한 번 따 보지. (죽기야 하겠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하며 가방에서 공구 상자를 꺼낸다. 혹시라도 충격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자물쇠를 붙잡은 채 천천히 해체를 시도했다.)

#다갓께 기도하며 자물쇠 해체

다갓님 제발!!

(물 떠놓고 기도 올리는 중)

<지하>
>>433
아마 당신은 옛날에 이런 걸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조그만 폭탄을 제거해봅시다.

.dice 0 10. = 0
16 무사히 제거 성공
78 제거는 했지만 자물쇠는 파괴됨
910 아 이거 들어가면 큰일나죠
0 크리

*이어집니다

(갑작스러운 기도메타 성공에 매우 당황함)

아직 몰라요

<지하>
오 크리...... 그래서 이 크리는요?

.dice 0 10. = 6
14 제거는 했는데 이게 제거가 되면 '그 녀석'에게 신호가 갑니다
57 마나 인증 방식으로 이중 잠금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터집니다
810 자물쇠가 안전하게 제거되었고 안에 연구일지와 함께 무언가가...
0 크리

*이어집니다

난... 성공만 빌었는데 크리가 떠버리네 다갓이시여 거 적당히 좀 들어주시지

어어 물그릇 집어던지고 왔다... 내 운빨 왜 이 모양(매우억울)

<지하>
에메르의 신중에 신중을 거듭한 손놀림으로도 자물쇠는 폭발하여 내용물을 날려먹고 말았습니다.
자물쇠의 파편을 자세히 보니, 폭발용이 아닌 마석 조각이 하나 있습니다. 아마 이건 열쇠와 사용자의 마나를 이중으로 인식해야 열리는 자물쇠였던 모양입니다. 운이 나빴네요.

혹시 건진 거 있어요?
.dice 0 10. = 7
16 잿더미요
79 알아볼 수 있는 몇 장 정도
10 뭐야 일지 왜 안 탔어요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다행히 비밀 서랍 안에는 타다 남은 종이가 몇 장 정도 있습니다. 읽어보시겠습니까?

>>441
다갓 이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dice 0 10. = 5
10일수록 긍정적인 반응
0은 그거

오 다갓 중립적이야......

여하튼 몇 장이라도 건졌네요.

>>444 스스로 불러온 재앙입니다 다갓!

저 범위만 아니었으면 일단 완전한 연구일지를 열어볼 수는 있었을 텐데......
역시 다갓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다

안타깝게도 터져버려 몇장 안남은 종이에 일단은 손에 들고 읽어본다.

#일지를 읽는다

>>442
(뭔가 되나 했더니, 여지없이 터져나간 자물쇠 덕에 서랍과 그 내용물이 반쯤 날아가 버렸다.) 아오, 씨... (그래도 어찌됐든 서랍이 열리긴 했으니. 타다 만 내용물을 뒤적거려 연구 일지 몇 장을 집어들었다.) 일단 이거라도 챙기자. 괜히 건드렸네...

<지하>
일지를 읽어봅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이쪽 글자는 읽을 만합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글자를 배운 지 몇 년 된 아이 같은 글씨체입니다.
그리고... 문단 중간중간에 불똥이 튀지 않았는지 글 상태가 꽤 멀쩡합니다.

[사람은 마기의 영향을 받지만, 마물은 되지 않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렇다. 하지만 동물과 식물은 다르다. 그것들은 마기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록 마물에 가까워지다가, 어느 순간 마물로 변한다. 마물이 되면 크고 강해진다. 마법을 쓴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도 마물을 병기로 이용하는 나라가 없는 건, 마물이 사람을 말 그대로 죽을 만큼 증오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이 마을 사람들에게 품은 것과 비슷한 감정일 것이다.
내게 동족이 있다면 마물 뿐일 테지만, 마물들은 같은 마기를 사용하는 나도 사람으로 받아들여 공격한다. 그렇다면 동식물을 마물 직전까지만 성장하게 만들고 그것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다면 어떨까?]

다음 페이지의 내용은 이어지지 않습니다. 글씨체가 정돈된 것으로 보아하니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작성한 모양입니다.

[생명체가 마물로 변모하는 이유는 일정 이상의 마기가 혼에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방법은 쉽다. 그 '일정 이상'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수준인지를 알아낸 뒤, 그 미만의 마기를 혼과 융합하여 더는 마기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들면 된다. 그렇게 하려면 융합한 상태의 혼을 다른 마기와 접촉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고민 결과, 마석을 속이 빈 수정구 형태로 만들어 그릇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첫 실험체는 나다. 이 실험에서 죽어도 상관은 없지만, 웬만하면 살고 싶다. 나는 내게 끝없는 고통을 안겨준 마을 녀석들에게 복수할 의무가 있다. 일단 나가지는 못하게 해두었으니, 내가 살아만 있으면 어떠한 형태든 복수할 수 있겠지...]

글은 여기서 끝입니다. 그리고 아마... 실험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450
여기까지 오면서 상대한 동물들이 그 실험체였던 건가. (일지를 읽어내리며 아까 대장간에서 들은 이야기를 떠올린다. 뭐, 그 말이 진실이라면 이 놈의 복수도 사실상 마을의 업보겠지만... 우리까지 방해하는 건 가만히 못 두지.) 일단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은 것 같은데, 이만 나가지. (방을 벗어나 밖에 있는 이들과 합류한다.)

종이에 있던 내용들을 다읽고나서는 아무말없이 그냥 방을 쭉 둘러보다가 에메르의 나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에메르를 따라 밖으로 간다.

#밖에 있는 일행들과 합류한다

<지하>
밖으로 나옵니다. 말하는 쥐와 대치하던 혁명가 일행의 상황을 봅시다.

.dice 0 10. = 2
16 이쪽으로 오고 있다
79 뭔가 발견했다
10 이쪽으로... 어... 뭐야 어디 가요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연구실에서 뭔가 찾으셨습니까?"

일행의 리더가 여러분에게 말을 겁니다. 뒤따라오는 일행은 대부분 멀쩡해 보입니다. 상처를 입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 그냥 소독하고 붕대만 감으면 끝날 정도의 상처입니다.

말하는 쥐는
.dice 0 10. = 4
15 같이 간다
69 안 간다
10 같이는 안 가지만...
0 크리

*이어집니다

<지하>
"거기 갔어? 살 자르고 붙이는 곳이잖아. 괜찮아?"

그리고 일행의 뒤에서 말하는 거대 쥐가 따라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걱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험은 그냥 생물체를 마물 직전까지만 만드는 실험인 것 같았는데, 말하는 쥐는 대체 어떻게 해서 나온 걸까요? 알 수가 없군요...

"저쪽 탐색은 끝났습니다. 갇혀 있던 사람들도...... 풀어주었습니다."

그쪽 사람들...... 상태가...... 음......
일행의 표정들을 보면 아마 영혼을 풀어줬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개인실 탐사는 어떻게 되었나요?
.dice 0 10. = 3
110 찾는 중
0 어...?

*이어집니다

<지하>
"저희는 이대로 올라가서 개인실 수색에 합류할 겁니다. 종루 쪽에는... 잠깐 올라갔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뭔가 특별한 걸 발견하진 못했다는군요. 하지만 여러분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죠."

어느쪽으로 갈 것인지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난 어디 가든 상관 없는데 노아주 가고 싶은 데 있어? 아니면 갈라져도 좋고!

원래 목표는 지하->종루->개인실 수색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순서를 권장드리지만, 순서가 바뀌어도 진행은 가능합니다.

저도 원래 목표대로 갈생각이라 종루쪽으로 갈려고 했습니다. 그 순서대로 진행해도 괜찮다면 그렇게 하고싶은데 에메르주는 괜찮으신가요?

좋아좋아 그럼 종루로 가보자!

잠시만요 저 모바일로 좀 갈아타고 올게요!

>>456
별 거 없던데. 연구일지를 좀 찾긴 했는데... 거의 날려먹었지. (자물쇠 해체에 실패한 것이 영 아쉬운 듯, 혀를 차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내보인다.) 일단 종루로 가 볼까. 제대로 조사하면 뭔가 나올 수도 있고. 별 거 없으면 개인실로 합류하지, 뭐. (괜찮겠냐는 듯 노아를 슬쩍 바라본다.)

<종루>
"종루로 가시려면, 지상 3층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오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쪽 사람이 지키고 있으니, 찾으시는 건 쉬울 겁니다."

그렇군요!

지상층으로 올라갑니다. '그 녀석'의 편을 드는 사람들을 제압하고 개인실을 찾느라 어수선합니다.
그 사이를 헤치고 리더의 말에 따라 길을 찾으니, 사람 둘이 지키는 계단이 나옵니다. 둘은 미리 통신구로 들었는지, 여러분을 올라가게 해줍니다.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가고 올라간 끝에 종루에 다다릅니다! 사람 대여섯 정도가 들어오면 꽉 찰 것 같은 공간입니다. 머리 꼭대기 위에는 아마도 금색이었을, 부연 먼지에 쌓인 종이 있고, 사방은 창문 없이 뚫려 있습니다. 덕분에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에 좋군요. 실제로 사람 하나가 통신구를 쥔 채 망을 보고 있습니다.

"오셨습니까!"

그는 여러분에게 현재 바깥 상황이 어떤지 알려줍니다.

.dice 0 10. = 3
16 아직은 막고 있다
79 이쪽으로 오고 있다
10 많이 왔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그 녀석'은 아직 투기장 쪽에서 막아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사할 시간은 충분하겠군요.
이곳에서 볼만한 건 종... 정도인가요? 혹시 뭔가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이런 레스 없을 줄 알고 이동시켜버렸네요
의문의 빠른이동

종루에서 딱히 발견한게 없다는 말에 개인실로 가야하나하다가 혹시 모르니 종루에 가볼까하에 에메르른 쳐다보는데 이미 갈생각인지 자신을 쳐다보고있었다.

#에메르를 따라간다

종루에 도착하자 보이는건 종밖에 없어 고민하다 혹시 모르니까라는 생각으로 애들을 땅에 내려놓고 조사를 부탁하며 자신도 주변을 살핀다.

#종루를 동물들과 함께 조사한다.

모바일로 계속 하려고 했는데 제가 한계네요(졸았음

혹시 내일 토요일인데 괜찮으시면 내일 출첵을 하겠습니다...
반응레스는 올려주시면 다음 진행 시작할 때 드리겟습ㄴ다
굿밤...!

넵, 안녕히 주무세요

어제 정말 갑자기 졸렸어요 진짜 기절하듯 잠들었네...
위쪽 종루 반응레스는 다음 진행 전까지 올려주시면 다음 진행 시작할 때 진행레스 드리겠습니다.

아침갱신 하고가요!

30분 남기고 갱신!

10분하고 조금 더 남았네요. 토요일은 원래 쉬는 날이지만, 이번 주 진행을 잘 나가지 못했으니 어쩔 수 없군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도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토요일은 원래 쉬는 날이어서 그런지 조용하네요!

최소한 2인 진행이면 좋겠지만... 앞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1인 진행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넵

내일은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쉬는 걸로 하겠습니다!
내일 뵈어요!

점심 시간이네요. 갱신해둡니다!

생존신고...!

10분 조금 넘게 남았네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좋아요, 오늘도 우리 둘이서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왔습니다!

와 저 오늘 2인 진행 할 수 있어요(기쁨

진행 나갈게요 잠시만요...!

늦어서 미안하다 나도 왔어...!

어서오세요!
다른 분들은 >>463-464에 반응레스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종루>
>>467
동물들과 종루를 조사해봅니다.
종루는 생각보다 높군요. 도시 입구와 그 너머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도시 입구는... 들어오는 사람은 있지만 나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의 전말을 알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걸까요?

동물 판정
.dice 0 10. = 9
16 딱히
79 무언가를 발견한다
10 종이 수상하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는 뭔가 찾은게 없나요?

<종루>
>>467
느긋하게 돌아다니던 마일로가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dice 0 10. = 10
14 종이쪼가리
57 돌조각
89 바깥 동태가 수상하다
10 종
0 크리

*이어집니다

아 맞다 노아도 같이 조사였죠... 노아 다이스도 굴려봅시다. 판정은 >>486과 동일합니다.

.dice 0 10. = 6

>>464

"이 곳에 뭔가 단서가 있을지.."

조사는 노아쪽이 하고 있는 것 같으니 통신구를 가진 사람에게 다가갔다.

"그 인물은 우리가 목표대상을 제압하게 된다면.. 해결이 되는 건가?"

<종루>
>>467
당신과 티케, 라비는 딱히 수상한 걸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가운데에서 종을 올려다보던 마일로가 뭔가 보았습니다.

{종 안에 뭐가 그려져 있어!}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안쪽을 살피면, 과연 마일로의 말대로 종 안쪽에 선이 그려진 게 보입니다. 아마... 마법진과 비슷한 것 같은데... 일단 생긴 건 그렇습니다.
종은 높이 매달려 있어서 손이 닿지 않습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무등태우면 간신히 닿을 거리군요.

자신과 마일로를 제외한 애들은 아무것도 찾지못해 그냥 내려가야하다가 마일로가 무언가를 발견하여 자신에게 알려주자 마일로에게 감탄하여 끌어안고는 쓰다듬어준다.

"저기, 누가 이 종 좀 확인해주실래요? 저는 봐도 모르겠는데 특히 다니엘씨가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마법진 같이 생겨서요."

동료들쪽을 쳐다보며 이쪽으로 오라고 손짓한다.

반응레스를 요하는 레스는 마지막줄에 #과 함께 내용을 적어주시면 제가 알아보기 쉽습니다...!

<종루>
>>490
"'그 녀석' 말입니까?"

그는 고민하다가 조심스레 말합니다.

"이건 그냥 제 의견이지만... 아마 제압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인에게 하는 설명은 이 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한 듯, 더 말할 듯하다가 그쯤에서 끊습니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492

"종에 마법진이?"

노아의 말에 종에 다가갔다. 무슨 마법이 걸려있는 거지?
#종의 마법진을 조사한다.

<종루>
>>494
종 안쪽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고양이나 수인이라면 모를까, 인간이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빛을 비추거나, 아니면 어떻게든 가까이 가서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95

"이러면.."

#간단한 빛 마법으로 안을 비춰본다.

<종루>
>>495
빛이 종의 표면에 반사되어서 사방이 밝아집니다. 이제야 좀 앞이 보이네요.
그런데 여기, 마법진 이전에...... 추가 없군요...? 지금까지 울리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안쪽에 그려진 건, 이런 곳에 숨겨져 있는 것 답지 않게 굉장히 간단한 마법진이었습니다.
이 마법진은 다른 것과 한 쌍을 이룹니다. 그리고 다른 한 쪽에 마나를 불어넣으면, 이쪽에 마나가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전달된 마나는 종 전체에 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뿐입니다.
종에 딱히 뭐가 더 그려지거나 새겨지진 않았으니 그렇게 되면 그냥...... 종 전체가 커다란 마나 덩어리가 될 뿐이군요. 뭔가 좀 이상합니다.

"일단 마나를 주입할만한 장치를 찾아야 하는데.."

방을 한번 둘러보고선 눈에 띄는 곳이 없자 종의 마법진에 손을 가져다댔다.
#혹시 모르니 이쪽에도 마나를 주입해본다.

<종루>
>>498
종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 종의 마법진에 마나를 불어넣으려면 이어진 다른 마법진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법진은 '그 녀석'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신경쓰이면 부수는 걸 시도할 수 있습니다.

>>499

"무슨 장치가 있을지 몰라. 그리고.. 이 마을과 관련된 걸 수도 있고. 후.. 해 볼까."

혼자만의 힘으로 될 지는 모르겠지만.
#검으로 부수는 걸 시도해본다.

<종루>
>>500
뭐가 되었든 별로... 좋은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부숴봅시다!
.dice 0 10. = 10
15 생채기만
68 표면이
910 조각이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500
거리가 가깝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아마 검을 치켜들어서 종을 쳤을 겁니다.
가장자리가 조금 부서져서 떨어집니다. 그러자 종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아니, 마석이잖아...?"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서 보고 있던 통신병이 놀란 듯 말합니다. 그 말대로, 종의 정체는 금속으로 도금된 거대한 마석 덩어리였습니다.

그리고
.dice 0 10. = 2
17 그뿐이다
810 무언가가 더...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500
마석에는 자잘한 실금이 가 있습니다. 만져보면 쉽게 부스러집니다.
이 종은 하나의 커다란 마석이 아니라 금속으로 만든 종 모양 틀에 마석 조각들을 채워넣어서 만든 것 같습니다.

"이 마석에 마나가 공급되면 어떻게 될지.. 알아내기 전에 해결하는 게 좋겠어."

#마법진이 보였던 곳을 위주로 방패의 모서리를 이용해 부순다.

<종루>
>>504
방패 저기까지 닿아요?

.dice 0 10. = 3
16 조금 힘들지 않을까...
710 닿는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504
마법진은 종 안쪽에 그려져 있습니다.
저기에 닿으려면 동료의 어깨를 빌리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옆에서 고전중인 다니엘이 보이자 눈을 빛내며 묻는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제 어깨 빌리셔도 되고 제가 한번 부수려고 시도해도 되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507

"난 무거울테니.. 여기."

방패를 건네주고선 밟아올라가면 된다는듯 무릎을 꿇었다.

>>508

"제가 올라가요? 저 힘쎄요. 다니엘씨가 밟고 올라가세요"

무릎을 꿇고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자신을 믿으라는 듯 쳐다본다.

>>509

"그럼 사양않고."

중갑을 두르고 있는데도 수인이라 괜찮은가.
#노아를 발디딤대 삼아 올라가 종의 마법진 부수기를 시도한다.

와 귀여워(서로 밟고 올라가라고 하는 둘을 보며)

<종루>
>>510
이미 귀퉁이는 부서졌습니다. 이대로 치면, 종은 산산조각이 날 게 분명합니다.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일단... 이것과 이어진 마법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상황을 알아차릴 게 분명합니다.

실행합니까?

>>512

네!

<종루>
>>510
마법진을 부순다는 건 마법진이 그려진 종 자체를 부순다는 것과 같은 뜻이겠지요. 딱히 지울 방도도 없고 말입니다.
이미 온전하지 못한 종은 당신의 공격에 속절없이 산산조각나서 아래로 후두둑 떨어집니다. 돌가루를 좀... 털어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짝이 되는 마법진의 주인은 곧 상황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싸우느라 바빠서 최대한 늦게 알아차려주길 바라야겠습니다.
.dice 0 10. = 3
17 그렇다 지금은 바쁘다
89 아씨 뭐가 좀 이상한데
10 어 이거...?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510
통신병이 바깥 상황을 전해듣습니다.

"예, 예...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알립니다.

"저쪽은 싸우느라 정신 없다고 합니다!"

알아도 거기서 빠져나오기는 힘들 겁니다.

바닥에 떨어진 도금된 마석 조각들, 그 중에서도 마법진이 그려졌던 것들에서 타인의 마력이 미세하게나마 느껴집니다. 하나 가져갑니까?

"좋아. 그럼 다음은.."

#자연스럽게 마석을 챙기고선 종루에서 더 살펴볼 것이 있나 둘러본다.

<종루>
>>516
소지품에 추가됩니다!

종루는 아무래도 장소 자체가 조그마해서 그런지, 더는 살펴볼 만한 게 없는 듯합니다.

그래도 한 번 보겠습니다.
.dice 0 10. = 6
18 정말 없어요
910 없었는데 있었습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516
정말 없습니다. 바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대강 확인했으니,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게 좋겠습니다.

왜... 왜 자꾸 출석만 하면 일이 생기지...? 다갓의 저주가 분명하다

저도 어장 개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늦게 퇴근하기 시작해서... 남 일 같지가 않군요......

>>518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이상하다 분명 바쁜 기간 아니었는데(눈물...) 슬슬 종루 탐색 끝난 것 같은데 개인실부터 합류해도 되겠읍니까

그쵸 바쁠 리가 없었는데 분명... 근데 그게 그렇게 되더라구요(동질감(눈물

그럼 개인실부터 합류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노아주 계세요? 같이 내려가실 거죠?

노아주가 잠깐 안 계신 것 같으니 일단 다니엘만 내려가봅시다!

<지상층>
>>521
내려왔습니다. 당신은 현재 3층에 있고, 여전히 사람들은 개인실을 찾기 위해 돌아다닙니다.
찾다 지친 사람들은 이제 아무 문이나 열어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후, 여기가 마지막인데."

다른 뾰족한 수도 없다.
#찾는 걸 도와 문들을 열어본다.

죄송합니다 잠시 일이 생겨서 금방 써오겠습니다

<지상층->개인실?>
>>525
뭘 했고 뭘 하려는지 대충 알게 되긴 했는데, 그뿐입니다. 어쨌든 두 곳에서 발견을 못 했으니, 영혼 수정구가 개인실에 있을 거라는 건 거의 확실하게 되었군요.
당신은 문을 엽니다. 아마 창고로 통하는 문이었을 겁니다.
여기서 '~겁니다'라고 쓴 건, 분명 창고 문이었을 텐데, 문 너머의 풍경이 창고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방은 인간 성인 남성 둘이 나란히 누우면 꽉 찰 정도로 좁습니다. 그런 방의 한쪽에는 거의 닳아서 넝마나 다름 없는 이불이 깔려 있고, 베개 대용인지 한쪽은 둘둘 말려 있습니다. 덮는 이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방에 있는 물건은 그게 전부입니다.
문 반대편에는 당신의 손바닥과 비슷한 크기의 창문이 있습니다. 열리지는 않습니다. 이건 처음부터 열리게 만든 창이 아닙니다. 그냥 벽 사이에 유리를 끼운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벽과 바닥은, 꽤 더럽습니다.

괜찮아요 천천히 일 보고 오셔요!

다니엘을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와 애들에게 개인실을 찾는걸 도와달라고 부탁하고는 돌아다니면 자신도 개인실을 찾는다.

'도대체 개인실이 어디인거지?'

#동물들과 함께 개인실 찾으려 돌아다닙니다

앗 레스 엇갈렸네요. >>527에 반응레스 주시면 됩니다!

앗! 넵

"수상한 건 이건가."

#검의 손잡이로 유리를 깬다.

좁은 방에 한번 물건이 별로없는것에 두번 인상을 찌푸리다가 혹시모르니 애들과 함께 주변을 살핀다.

#동물들과 함께 방조사

<개인실>
>>532
창문 밖 풍경은 굉장히 화사합니다. 물을 뿜어내는 분수대와 그 주변에 배치된 화단들이 싱그럽네요. 한 가지 이상한 게 있다면, 여긴 분명 3층일 텐데 시야는 반지하에 가깝다는 것 정도일까요?
유리는 깨지지 않습니다. 마나가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마법으로 강화된 유리인 것 같습니다.

>>527
뭐야, 창고인 줄 알았더니... (슬쩍 방 안으로 들어와 두리번거리다 유일하게 놓인 물건에 시선을 고정한다.) 아무것도 없어 보이긴 하는데.

#이불을 걷어 본다.

<개인실>
>>533
사실 별로 살필 것도 없습니다. 여기 있는 건 그냥, 넝마 같은 이불 뿐입니다. 그 외에는 바닥에 널부러진, 길어서 부러진 것 같은 손발톱들 정도일까요?
아, 벽에 무언가가 쓰여 있습니다. 송곳 같은 걸로 새긴 것 같진 않고, 아마 손톱으로 긁은 것 같습니다. 오래된 흔적이지만 약간의 피 냄새 같은 것도 나는 것 같군요... 아니, 확실히 납니다. 라비가 코를 찡긋거립니다.

{이거, 한두 번 묻힌 게 아닙니다. 굉장히 오랜 시간을 들여서... 이렇게 되었을 겁니다.}

벽에는 '복수'라는 글자가 다양한 크기와 모양새로 새겨져 있습니다.

>>535
참 이상하지요. 분명 연 건 창고의 문이었는데 말입니다.
가설을 세우자면, 이 방은 다른 공간에 있고, 아무 문과도 통하는 대신 반드시 마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만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열쇠는 아마 그 자신의 마나겠지요... 아까 다니엘이 마석 조각을 하나 챙겼으니 그것 때문에 열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불을 걷어 봅니다. 아래는 그냥 차가운 돌바닥입니다. 대신, 베개 대신 돌돌 말아놓은 끄트머리가 묵직합니다.

......당신의 주먹만 한 검은 수정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악어에게서 떼어냈던 것처럼 따뜻하고, 맥동합니다. 안쪽에는 진득한 검은 액체가 차 있습니다.

>>536
(수정구? 아까 노아가 챙겼던 것과 비슷해 보인다. 여관 주인이 말했던, 그 놈의 영혼을 담은 수정구슬이 이것인가. 우선 다른 동료들을 불러모았다.) 이거, 그 놈 거겠지? (그렇다면 여기가 그 개인실이라는 건가. 방 꼴 한 번 살풍경하다.)

>>536>>537
방을 조사하다 벽에 적힌 글씨들과 발톱에 여기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것을 짐작하고는 아무말없이 쳐다보다가 자신을 부르는 에메르에 그쪽으로 다가간다.

"네? 과연 그거일까요?"

그것이 맞는지 의심을 하며 수정구슬을 관찰한다

아 혹시 >>538 반응레스 필요하신 건가요...? 일단 #이 없어서 서로 대화하시는구나 생각하면서 가만히 있긴 한데

아니요, 괜찮습니다 저도 대화느낌으로 하는거라

그렇군요!

다른 분들은 아마 바쁘거나 주무시나보네요. 진행은 내일 이어서 하겠습니다! 레스 이어주시면 반응레스 필요한 건 다음 진행 시작할 때 이어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가 오네요.
아침갱신 해둡니다!

까무룩 잠들었네요 저 수정구가 저희가 찾던 걸까요?

네, 그겁니다. 작중에서 확인하시려면 일단... 이따 조사를 해봅시다.

저 오늘 모임 있어서 출첵 늦을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공지하겠습니다...!

으아어 출첵 아홉시로 늦출게요 아홉시까지는 오겠습니다...!

아이고 죽겠다...
혹시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도 기다려봅시다...!

30분까지 다른 분들 기다려보겠습니다!

1인 진행이... 잘 될까 모르겠는데...
어떻게 할까요? 내일로 미뤄서 다른 분들을 기다릴까요? 아니면 잠깐 1인 진행이라도 하시겠어요?

1인 진행이 가능한가요?

아 맞아 어제 키 아이템을 에메르가 습득했죠 노아는 관찰 시도만 했지(머리 침
네, 무리 같습니다! 내일 뵐게요!

넵, 내일 뵙겠습니다

늘어지는 날이네요.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출첵!

와 30분 안에 두 분이 오시다니 저는 감격했어요(눈물

어디보자... 지난 진행이 에메르랑 노아 대화네요. 위에서 이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저 수정구 확인해야겠지? 냅다 깨부술 수도 없고 저걸 어쩐담,,

깨부수는 시도를 하셔도 다이스 판정이 낮을 경우엔 안 깨질 겁니다(끄덕
그럼 일단 조사하시나요?

일단 그래야겠지! 레스 써올게 잠시만~

>>538
확인해 보면 알겠지.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확인하냐인데...) 밖에 있는 놈들은 뭘 좀 알려나. (창고 문을 열고 나가 복도에 있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수정구를 보여주며 대뜸 묻는다.) 어이.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게 이거 맞아?

<3층>
>>564
복도에 있는 사람 먼저 판정해봅시다.
.dice 0 10. = 9
17 평범한 혁명군
89 안 평범한 혁명군
10 나는 혁명군이 아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3층>
>>564
...안 평범해?? 누군데요?
.dice 0 10. = 0
13 아까 지하 탐색조 리더
4 말하는 거대 쥐
5 여관 주인
6 대장간 주인
7 마일로의 원래 주인
8 시청 점령과 방어를 위해 온 강한 사람
9 이번 혁명을 계획한 사람
10 지금 투기장 근처에서 '그 녀석'을 막고 있어야 하는...
0 크리

*이어집니다

크리가 왜 여기서 떠...?

<3층>
>>564
오...... 이것도 개막 크리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그래도 많은 종이보다는 나은 크리일 겁니다... 아마도...

.dice 0 10. = 3
14 모험가 길드 본부에서 온 사람
58 왕국에서 파견한 사람
910 지금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물건의 주인
0 설마 또 뜰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이게 걸리면 생각한 게 있습니다...

*이어집니다

<3층>
>>564
네, 이쪽은 제국에서 오신 모험가 길드 본부쪽 사람입니다. 왜 왔는지는 나중에 결정할 때 다이스를 굴려보기로 합시다.

얼마나 높으세요?
.dice 0 10. = 3
10일수록 높다
0은 크리

*이어집니다

<3층>
>>564
3이면 강하지는 않고 이쪽 상황 보러 온 느낌이네요. 뭐야 왜 벌써 왔어요... 우리 아직 실패 안 했는데...
어쨌든 그래서 저게 뭔지는 아세요?
.dice 0 10. = 1
17 알지 않을까
810 놀랍다 모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3층>
>>564
"아, 그거."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약간 화려한 차림새의 사람입니다. 그는 물건을 보더니 끄덕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찾았군요. 그게 맞습니다. 이제 그걸..."

.dice 0 10. = 10
15 가지고 협박을 해야...
68 부숴야...
910 가지고 봉인해야...
0 크리

*이어집니다

<3층>
>>564
"...가지고 봉인 의식을 거행할 수 있겠군요."

네? 부수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아니 부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찾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함께 가시겠습니까?"

물건만 건네줘도 되고, 같이 가셔도 되고, 다른 선택을 하시겠다면 그걸 시도하셔도 좋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수는 게 아니었구나!
노아주 어떡할래? 같이 가서 구경이나 할까?

저도 부수거나 아님 가지고 이 짓거리 좀 그만 두라고 협박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봉인이 걸렸네요.

구경이나 할까요? 지금은 그게 제일 나을것같은데

그럼 따라가시는 쪽으로 진행할까요?

>>572
봉인 의식? (찾는 걸로 끝이 아니었나. 일이 확실히 귀찮아졌다는 생각에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 봉인인지 뭔지만 하면 이 짓도 끝나는 거지?

#봉인의식 구경하러 가자~

봉인을 한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딱히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도 않아 동료들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려고 하는데 딱 봐도 갈것같은 느낌에 애들을 가방에 넣는다.

'문제만 안생겼으면 좋겠네'

#에메르를 따라 봉인의식을 하는 곳으로 따라간다

의식 장소 판정하겠습니다.

.dice 0 10. = 7
15 아래
610 위
0 적의 코앞

*이어집니다

<3층->종루>
그는 여러분의 결정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지만, 저는 제국에 있는 모험가 길드 본부에서 왔으니 믿고 따라주시면 됩니다."

이 사람, 본부 사람입니다...! 아마 여러분과 여관 주인장을 구하러 온 것 같은데, 여관 주인장은 실패했을 때 오게 되어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우리 아직 실패 안 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다행... 인가요...?

"정말이지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는 투덜거리며 여러분에게 약간 익숙한 길을 걷습니다. 네, 여러분은 다시 종루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종루는 부서진 돌조각으로 가득합니다. 망 보던 사람은 혹여 마석 조각에 닿을까, 구석에서 몸을 사리고 있네요.

본부 사람의 특기 판정
.dice 0 10. = 8
12 무기술
34 궁술
56 기악술
78 마술
910 조련술
0 크리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패 판정
.dice 0 10. = 6
14 설마했던 황동
58 은
910 금
0 왜 이런 사람이 위에서 높은 사람 판정 3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백금

*이어집니다

<종루>
본부 사람은 망 보던 사람에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하고는 여러분이 부순 돌조각을 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게 왜 부서져 있지...?"

우리가 부쉈다고 말하는 게... 좋을까요...? 여하튼 그는 그것들을 치워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오른손을 위로 살짝 들어올립니다.
짧은 주문을 외자, 손등에 박힌 마석에 빛이 들어옵니다. 그는 손부채를 부치는 것처럼 돌조각들을 향해 짧게 손을 움직입니다.
그러자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강한 바람은 여러분을 포함해서 다른 것들에겐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돌조각들만 한쪽 구석으로 치워버립니다.
빈 공간이 생기자, 그는 가운데로 걸어가서는 다시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바닥을 덮는 크기의 거대한 마법진이 생성됩니다.

"이제 좀 낫군. 여기까지 오신 김에, 잠깐 좀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그는 안주머니에서 한 뼘만한 길이의 유리병을 세 개 꺼냅니다. 안에 든 은색 액체가 찰랑입니다.

"이걸 마법진 위에 덧그려야 합니다."

>>581
(구경이나 하려고 했는데, 알차게도 부려먹는다. 그래도 이 의식만 마치면 끝이겠지... 짧게 한숨을 내쉬고 유리병 하나를 받아들었다.) 하아. 그래, 뭐... (조심히 유리병을 기울여 마법진을 따라 은색 액체를 덧그린다.)

#시키는 대로 한다

누가 부쉈는지 갸웃거리는 상대에 입 꾹다물고는 딴청 피다가 돌 치우는 것을 구경하며 감탄한다.

'오, 신기하다'

그러다가 자신들에게 마법진을 그리는걸 도와달라고 유리병을 내미는 모습에 마지못해 한병 가지고 가 덧그리기 시작한다.

#마법진을 액체로 덧그린다

<종루>
액체를 마법진 위에 그대로 따라 그립니다. 약간 녹인 은 같은 액체네요. 유리병 안에서 출렁거리는 움직임으로도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여러분과 본부 사람이 마법진을 가공하는 동안, 노아의 세 동물 친구는 바깥 상황을 감시하는 통신병 근처에 있습니다. 도와주고 싶지만 잘못해서 밟기라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테니까요.

바깥 상황 어때요?
.dice 0 10. = 9
14 아직 괜찮다
59 종을 부쉈다+개인실에 들어갔다=모를 수가 없다
10 아니 분명 저쪽에 있었는데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통신병은 쌍안경으로 밖을 봤다가, 쌍안경을 내리고 눈을 비볐다가, 다시 쌍안경을 쓰고 밖을 쳐다봅니다. 그러고는 통신구를 톡톡 두드려 활성 상태로 만듭니다.

"여기는 종루! 대상이 이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와, 흙먼지가 엄청 날리는데 그게 이쪽으로 오고 있어!}

종루 창문에 올라가서 밖을 보던 마일로가 태평하게 덧붙입니다. 에메르에게는 아마 야옹거리는 소리로만 들리겠지만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법진에 털어넣은 본부 사람이 바깥 상황을 슥, 보더니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차라리 잘 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상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효과적이니까요. 물론 그만큼 위험합니다만..."

그런데 혹시 혼자 오셨어요...?
.dice 0 10. = 8
17 어... 네. 선발대라...
810 아뇨 더 있죠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와 더 있어요? 몇 명이나?

.dice 0 10. = 4
18 n
910 1n
0 2n...?

.dice 0 10. = 10
n 판정, 단 위에서 18 범위일 때 0이 뜨면 1로 취급

*이어집니다

<종루>
그는 다시 손등의 마석을 빛나게 합니다. 그 상태에서 손가락을 까딱이니, 몇 줄기의 바람이 근처로 흩어집니다.

"그래도 다른 열 명이 시청 근처에서 결계를 준비하고 있으니, 마지막 순간까진 괜찮을 겁니다."

이럴 땐 그 '마지막 순간'이라는 게 문제가 되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그는 계속 설명합니다.

"계속 결계를 치고 있으면 봉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에, 모든 준비가 끝나면 결계를 풀 겁니다. 그때 마지막 발악을 하겠죠... 마물에 가까워진 사람은 처음 상대하는 거지만, 이보다 더한 마물도 봤으니 아마 괜찮을 겁니다."

통신병은 아직도 통신용 수정구를 켜놓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의 통신구에서 '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이번 작전은 혁명군과 상의되지 않은 게 분명합니다.

"빨리 끝내고 일이나 마저 해야겠습니다. 다 합해서 여섯 명이나 되던데, 언제 또 찾나..."

그는 완성된 마법진의 중앙으로 들어가며 일에 찌든 직장인처럼 투덜거립니다. 이건 여관 주인과 여러분 파티를 말하는 게 분명합니다.

"나중에 찾는 것 좀 도와주실 수 있습니까? 대가는 치르겠습니다."

찾는 사람이 여러분이라는 것까지는 모르나봅니다.
그는 말을 끝내며 주머니에서 둥근 마석이 줄줄이 달린 팔찌를 꺼내 손목에 끼웁니다. 아마 여분의 마나가 저장된 마석들일 겁니다.

"그리고... 이걸 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어야 하니, 저 대신 상황 좀 봐주십시오."

구경만 하려고 왔는데 끝까지 일을 하게 생겼군요!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말에 지금이라도 도망쳐야하나 고민하다가 했던 일들을 생각해서라도 끝을 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돕기로 한다.

"찾는건 못 도와드릴 것 같고 상황 봐주는것까지는 가능해요"

찾는다는 사람이 우리들인것같아 애써 모르는척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상황을 살핍니다

>>587
(아직 도움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미리 찾아온 본부의 사람들과, 누군가를 찾는다는 발언. 미심쩍다는 표정으로 은근히 상대를 떠 본다.) 글쎄... 누굴 찾길래? (혹시라도 우리 파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맞다면... 일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튀어야겠다.)(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부려먹을 작정인지 자신들에게 지시를 내리자 작게 투덜거리며 종루 밖을 내다본다. 더럽게 시켜먹네 진짜.)

#경계경비...?

<종루>
"모험가 여섯이 이 도시에 있는데, 보호 대상이라서 말입니다..."

찾는 건 당연히 여러분입니다. 이런 거대한 일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마을을 나가는 순간까지, 그리고 그 다음에도 모르는 척하는 쪽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어쩔 수 없죠. 여기서 도와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처에 있던 통신병은 여러분과 점점 다가오는 '그 녀석'의 흔적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자기 목숨이 소중한지 종루에서 빠른 속도로 퇴장합니다. 이걸로 종루에 있는 건 여러분과 세 마리 동물, 그리고 본부에서 파견된 사람뿐입니다.
그가 마법진 중앙에서 눈을 감고 마나를 흘려보내... 려다가, 에메르에게 말합니다.

"참, 그 수정구, 주셔야 합니다."

그래요. 아마 필요하겠죠. 그냥 아까 이걸 주고 다른 길로 가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속도를 보면...}

라비가 밖을 보며 빠르게 계산합니다.

{여기까지 몇 분 안 걸릴 것 같군요.}
{그야 있는 길 다 무시하고 직선 거리로 오고 있잖아, 저건.}

옆에서 티케가 태클을 겁니다. 확실히 저건 모든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이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행동을 제안하자면...
일단 노아는 동물과 대화하는 사탕을 이용해서 새들한테 상황을 물어볼 수 있겠네요. 이쪽이 안전장소니까 이쪽으로 오지 않았을까요?
에메르는 가까워지는 걸 노렸다가 저격 한 번 해보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상황 봐서 봉인 무리다 싶으면 의식 무시하고 돌 부수고 도망가셔도 진행은 됩니다.

>>591 오 저격... 먹히... 겠지.....? 몰라 일단 함 갈겨본다()

>>592 궁술 특기에 마침 고지에 있으니 저격 한 번 가보죠!

>>590
(음, 아니긴 개뿔이. 일 끝나면 보상만 대충 챙겨서 튀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손에 들려 있던 수정구를 넘겨주고 이쪽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오는 그 인간을 바라본다.) 하... 이게 맞나 모르겠네, 진짜. (제대로 먹힐 거란 기대는 크지 않지만, 어찌됐든 이판사판이다. 조금 주춤하게만 만들어도 시간은 벌 수 있으니 밑지는 장사도 아니고. 생각하며 달려오는 상대에게 석궁을 겨누고 곧바로 발사한다.)

#저격 시도

그런데 이번 보상으로 혹시 원하시는 거 있으세요?
본부 사람이 크리 잡고 빨리 튀어나온 걸로 봐서는 끝나자마자 튀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에메르는 아묻따 돈 아닐까() 바로 튀어야 한다면 그 전에 뭐라도 뜯어가겠다고 벼르고 있을 듯

오우 역시 돈
시청 금고라도 하나 털어가는 걸로 하죠(끄덕

단순하니 예상이 쉬운 편이지... 시청 금고 좋다(?)

금고 내용물 판정한 다음엔 금고도 팔아봅시다!
안에 이것저것 많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노아주 레스까지 받고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안 오시네요... 오늘은 일단 여기서 끊을까요?

에메르 명중률은 내일 봐야겠네요.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시간도 늦었고 하니 그럴까. 수고했어 캡틴~~

앗!죄송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오늘도 저와 기다려봅시다(끄덕

9시 15분까지 기다렸다가 더 안 계시면 오늘은... 쉽시다...!

그와는 별개로 위쪽 진행에 반응레스 달아주시면 다음 진행 시작할 때 합산해서 진행레스 드리겠습니다.

몇분 안남았다는 말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옆에서는 저격준비 중인 에메르에 자신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주변에 새가 없는지 살펴본다.

#만약 새가 있다면 조련술 시도

오늘은 일단 쉬어야겠네요.
>>609 조련술을 시도한다는 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가요? 지금 있는 동물 친구들처럼 감응하기? 아니면 그냥 가까이 다가오게 만들기?

작은 쥐처럼 도움 요청으로 생각했는데 가능한가요?

아니면 동물 친구들처럼 감응도 괜찮은데

많이 데리고 다니기에는 아직 황동패 수준이라... 셋만 해도 지금 시점에서는 꽤 많아요.
일단 도움 요청 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더 안 오시네요... 내일 다시 출첵하겠습니다. 내일 봐요!

빨리 은패수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내일 뵙겠습니다

비가 무지하게 오네요.
아침갱신 해둡니다!

생존 신고... (철푸덕)
흑흑 말 없이 잠수 타 버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시차 적응을 거하게 망하는 바람에 현재 수면 사이클이 뒤죽박죽이라 깨어있어도 깨어있는 게 아닌 기묘한 상태여서요 _(´ཀ`」 ∠)_ 최대한 빨리 시차 적응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ゞ

해외러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한국으로 돌아오실 수도 없고...
푹 쉬시고 괜찮으실 때 오셔요!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 출첵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려했던 1인 진행은 마지막 한 사람이 남기 전까지는... 보류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언제나처럼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나 있어!!!(헐레벌떡)

잠깐 다른 거 하고 오는 사이에 오셨군요...!

아직 두 분 다 계시죠?

아직 있다~

어장을 계속 확인하고 있었어야 했는데(슬픔

20분까지 동접 기다려봅니다...

(좌절)
내일... 봅시다...... 내일은 제가 정말 계속 보고 있을게요...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일찍 오셨네요!
오늘은 한 분만 더 오시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조용하네요

언젠가 조용해질 거라는 건 예상했는데 그 시기가 좀 빨리 왔네요.

저는 20분까지 대기하겠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오늘은 쉽니다!
내일은 원래 쉬는 날이긴 한데 그걸 정한 의미가 없네요. 일단 저는 내일 출첵하러 오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갱신해둡니다!

제가 오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하여... 못 옵니다...
제가 그... 건강은 하거든요...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일단 내일도 상태는 봐야 할 것 같은데 내일 올 수 있으면 출첵시간 전에 공지하겠습니다.

네,알겠습니다. 오늘 하루 몸조심하시고 상태 괜찮아지시길

몸 조심하세요!

아아이고 캡틴 몸조심 건강조심!!! 다른 참치들도 건강이 최고다 알지...
그리고 내가 요즘 회사에서 먹고자고살고 하는중이라 접률이 좀 뜸할 거야 아마 다음주까지...? 희망사항이긴 한데 다음주 수요일이면 끝날 테니 그때까지는 미안하다,,,

접률이 낮아진 인원도 있고 하니 중간에 시트를 받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싶네요..

저 이제 괜찮아요 다행히 잠깐 아프고 끝난 거였다...!

아니 회사에서 숙식이라니 맙소사... 에메르주 힘내요...

그리고 중간 시트를... 음... 확실히 최근 한 분이 안 오고 계시긴 하죠... 이건 일단 이번 마을 상황 끝나면 한 번 보겠습니다.

10분 조금 더 남았네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도 저와 다른 분들을 기다려봅시다...!

그리고 오늘도 진행은 안 되겠네요.
매번 제 시간에 출석해주시는 분이 노아주 한 분뿐이시니 혼자 계실 때 나갈 수 있는 개인 이벤트라도 좀 준비해보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내일 뵙겠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제가 오늘 병원에 가서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행이 느려지고 짧아지고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미리 공지해둡니다...

허리 조심하세요
앉아서 양반다리 하다가 이 꼴이 났습니다
아마 그것만 문제는 아니겠지만

한... 10분 조금 넘게 남았으니 출첵 불러봅니다.

노아의 개인 이벤트는 아직 준비중입니다...! 본 진행에 영향을 주고받지 않는 독립적인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도 기다려봅시다!

그리고 오늘도 딱히 더 안 계신 것 같군요... 어쩔 수 없죠.
내일부터 다시 비 온다고 하니까 비 조심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넵, 아쉽지만 내일 뵙겠습니다.

오늘은 아침갱신을 잊었네요. 대신 점심갱신을 해둡니다!
비가 무지하게 오네요!

저 갑자기 예약 손님 생겨서 오늘 출첵 늦을 것 같습니다...
일단 9시에 뵙는 걸로 하겠습니다.

으어어 저 오늘 출첵 못 해요 내일 뵙시다...!

네, 내일 뵙겠습니다.

아침이라기엔 많이 늦었지만 갱신해둡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개인 이벤트를 나갈 수 있게 준비해두겠습니다.

결국 퇴근시간이 조정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9시에 출첵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저는 씻고 올게요!

출첵!

오늘은 나갈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일단 기다려봅시다...

슬슬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내일 아홉시에 뵙겠습니다!

내일뵙겠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은...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출첵은 불러보겠습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까지 진행을 못 하면 내일이랑 주말은 쉬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오늘도 진행은 힘들겠네요.
다음 출첵은 월요일에 하겠습니다. 저도 일요일까지는 아침갱신만 해둘 테니 노아주도 푹 쉬세요.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진행은 일요일까지 쉽니다.

도비... 이제 자유.....(쓰러짐)
진행은 월요일부터 재개구나. 나도 쉬고 올게 월요일에 봐~~

에메르주가 다녀가셨군요! 자유의 몸이 되셨다니 축하드려요!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휴일이라 아침갱신을 잊어버렸네요... 많이 늦긴 했지만 갱신해둡니다!

좋은 점심!
내일은 출첵할게요!

새로운 분이 오셨습니다!
아론이 이번 마을에서 합류할 겁니다. 저는 일단 마을이 난장판이니 얼떨결에 합류했다, 정도로 괜찮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떨결에 합류했다정도가 괜찮을것같습니다

갱신! 나도 얼떨결에 합류가 좋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레스주 및 캡틴 여러분 🥹 외부홍보 어장 자커홍 홍보담당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외부홍보 situplay>1596591086>759-760 주제로 캡틴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인터뷰 차원에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총괄 입장에서의 간단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것이니, 편하실 때 오셔서 다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레 찾아뵙게 되어 죄송합니다. 모두들 좋은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아침갱신 합니다!
>>677-678 지금 다른 분들은 시청 종루에 있을 텐데, 에메르가 화살 쐈으니 그거 보고 뭐지? 싶어서 오셔도 될 것 같고... 아니면 마을 다 박살나고 만나도 되겠는데 이 경우엔 다음 진행 때 합류가 가능할지 확신이 안 서네요.
>>679 보고 왔는데 자는 사이에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을 이미 다른 분이 적어주셨네요. 홍보 흥하길!

아론의 초기 인벤토리가 나왔으니 시트스레에서 확인해주세요.

갱신해둡니다! 오늘 진행 시간에 다들 오시려나 모르겠네요.

갱신! 인벤토리 건의사항 없음!

>>680
화살을 목격하고 합류하는 걸로 할게!

10분 하고 좀 더 남았네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출첵! 아론주 반가워~~

출첵!

다들 어서오세요!
와 이제 루디주 다니엘주만 오시면 오랜만의 풀팟인데 시간 안에 오시려나 모르겠네요...

참 아론주 혹시 지금 상황 어떤지 아시나요?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까요?

다들 안녕~

>>687
그래주면 고마워:)

이전 상황은 아마 어장 내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설명을... 해줄 겁니다, 아마도.

이쪽 마을에서 파티에게 일어난 일은 이렇습니다. 마을이라기보다는 규묘가 대도시 수준이긴 합니다만... 여하튼 편의상 음슴체 씁니다.

-도착. 이상하게 지키는 사람 하나 없는 뻥 뚫린 문을 지나서 들어옴. 여관 잡고 쉼.
-다음날, 각자 조를 짜서 돌아다님. 돌아다니며 빨리 이 마을을 떠나라는 말을 들음.
-알고 보니 이 마을은 원래 평범한 작은 마을이었음. 모든 것이 풍족하고 언제나 행복한. 그런데 진상을 알고 보니 그 모든 풍족과 행복은 단 한 사람을 잡아다 가두고 불행하게 만든 것에서 나오는 주술적인 힘에서 기인한 것이었음. 그 사람은 갑자기 힘을 얻어서 마을을 정복했고, 폭정을 펼쳤음. 사람들이 다 여기서 나가라고 한 것도 도시에 흐르는 마법이 여기 오래 머무른 사람을 나갈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였음.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마을에 제복 입고 무장한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을 잡아가거나 분위기를 잡거나 함. 이러는 와중에 마을에서는 혁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분위기가 흉흉해서 오늘 당장 혁명에 돌입하기로 함.
-마침 일행이 머무는 여관 주인이 혁명 시작 신호를 알리는 역할. 황동패 모험가. 그는 정보와 목표('그 녀석'이 밖에 있는 사이를 노려서 시작할 것이니 시청에 들어가서 그 녀석의 영혼이 들어간 수정구슬을 찾아야 한다)를 알려주고, 모험가의 금속패에 있는 특수 능력(소지자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면 자동으로 가장 가까이 있는 길드 건물과 통신이 연결됨)을 알려주며 혁명이 실패해도 본부 사람이 움직일 것이라 알림.
-준비를 마치고, 시간에 맞춰서 시청 근처에서 대기하다가 돌입. 현재 지하와 종루 수색을 마치고 개인실을 찾아서 영혼 수정구슬을 찾은 상태.
-막 찾고 개인실에서 나왔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본부에서 파견한 사람이 벌써 와 있었음. 영혼 수정구를 이용해서 종루에서 다같이 봉인을 수행하기로 함.

대충 이렇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마을은 지금 말 그대로 난장판입니다. 타겟 측 사람이랑 혁명하는 사람들이랑 싸우고 거리 부서지고 타겟이 시청으로 돌아오는 걸 막으려고 싸우는 바람에 좀 많이 부서지고 지금도 영혼 수정구를 빼앗긴 걸 알게 된 타겟이 다 부수면서 이쪽으로 오는 중입니다.

아론은 아마 시청 밖에 있... 나요? 생각해보니 시청에는 지금 본부에서 온 사람들이 타겟의 접근을 막아보겠다고 결계를 쳐둔 상황이네요.

>>689
오..이해해쓰..친절한 설명 고마워!

일단 에메르주 노아주 계시니 위에 진행레스 판정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잠시만요...

>>690
그렇다면 당장 합류하지는 않고, 방랑객이었던 아론이 우연히 상황을 알게 되어서 타겟들에게 시간을 벌면서 일행에게 도움을 주며 알아가는 전개는 어떨까?

<종루>
>>594
상대는 엘프 여자애입니다. 네, 작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빠르기도 하네요. 정말 무지하게 빠릅니다. 거기다 분노를 가감없이 표출하는지, 근처에서 마기처럼 느껴지는 강렬한 에너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변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해봐야 압니다. 혹시 아나요? 우연히 급소에 꽂힐 지도요.
그런데 지금 쓰시는 거 상급 볼트 맞으시죠? 일단 그렇게 판단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일반 볼트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다른 범위로 재판정합니다.

.dice 0 10. = 5
15 빗나간다
68 근처에
9 일단 맞긴 했다
10 대미지가 확실하게 들어갔다
0 크리

*이어집니다

>>609
여긴 지금 도시에서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그리고 새가 앉을 정도로 높기도 하죠.
다행히 종루에는 작은 새 몇 마리가 여차하면 날아오를 것처럼 날개를 수시로 푸득이며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어쩌면 새들이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가 되었든지요.

.dice 0 10. = 1
15 새들은 당신의 말을 들어줄 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다
68 일단 관심은 보인다
910 도와줄 것 같다
0 크리

*이어집니다

>>693 아, 타겟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군요.
타겟은 일단 '엘프 여자애'입니다. 그리고 이유는 현재 알 수 없지만, 마기를 사용합니다.
일단 화살은 빗나갔고 조련술 특기도 결과가 좋지 못하네요... 막아보시겠다면 시청 근처에 계시다가 그쪽으로 접근하는 타겟과 싸워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잠깐이라도 좋으니 결계 좀 풀어달라고 설득해도 됩니다.

상급볼트 맞긴 한데 이거 제대로 맞아들어가는 꼴을 못 보네 우리애 명중률 무슨 일이야...

>>695
음:3 일단 타겟하고 싸워볼게! 괜히 결계 풀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이제 레스 쓰면 될까?!

>>696 석궁을 강화해서... 여차하면 둔기로 씁시다...
>>697 네, 레스 주시면 진행 시작하겠습니다!

<종루>
>>594
아쉽게도 빗나갑니다. 근처까지 가긴 했는데, 주변에서 피어오르는 기운이 궤도를 크게 틀어버렸습니다. 원거리 공격이 효과가 있으려면 좀 더 강한 힘으로 날리거나, 아니면 특별한 볼트를 쓰는 것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운이 정말정말 좋거나요.
일단 상급 볼트 하나를 차감해두겠습니다.

>>609
{쟤들 여긴 보고 있지도 않은데~}

마일로가 지붕에 매달려서는 야옹거립니다. 옆에서 티케가 빨리 내려오라고 잔소리 중이군요... 확실히, 저 새들은 당신의 말에 신경쓸 정도로 여유로워보이진 않습니다.

근처에서 밝은 빛이 일어납니다. 마법진에서 나는 빛입니다. 그리고 뭔가 중얼중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봉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네요. 마술에 소질이 있었다면 조금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694

(흠..저 엘프.. 강력하지만 잡아둘 사람이 필요해)
(마기를 뿜는군, 그것도 약한 마기가 아니야)(싸워서 이기는 건 바라지 않는다..잠시..시간이라도 버는 거야)아론은 차분하게 엘프 여자애를 향해 지그재그로 방향을 수시로 바꾸며 접근했다. 이는 뿜어져나오는 마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함이었다. 정직하게 돌진하는 사람보다,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더 맞추기 까다롭거든.(일단 시야부터 잠시 차단해야겠군) 그리고는 아론은 검을 곧 부드럽게 뽑아서 엘프 여자애의 양쪽 눈을 가로로 베려고 한다.(눈이 베이든 말든 상관없어, 잠시 시야를 차단만 해도 성공이야)

>>694

(흠..저 엘프.. 강력하지만 잡아둘 사람이 필요해)
(마기를 뿜는군, 그것도 약한 마기가 아니야)(싸워서 이기는 건 바라지 않는다..잠시..시간이라도 버는 거야)아론은 차분하게 엘프 여자애를 향해 지그재그로 방향을 수시로 바꾸며 접근했다. 이는 뿜어져나오는 마기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함이었다. 정직하게 돌진하는 사람보다,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더 맞추기 까다롭거든.(일단 시야부터 잠시 차단해야겠군) 그리고는 아론은 검을 곧 부드럽게 뽑아서 엘프 여자애의 양쪽 눈을 가로로 베려고 한다.(눈이 베이든 말든 상관없어, 잠시 시야를 차단만 해도 성공이야)

# 가로베기로 눈 공격

<시청 밖>
>>701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면, 물론 맞추기는 어려워지겠지만 타겟의 목표는 당신이 아니라 시청에 빠르게 도착하는 것뿐입니다. 물론 당신을 여기서 쓰러뜨리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상대는 무력으로 마을을 뒤집어 엎은 자입니다. 힘의 차이는 명확합니다. 다만, 그게 맞서지 않을 이유가 되는 건 아닙니다.

검을 움직입니다!
.dice 0 10. = 1
14 주변을 감싼 힘이 너무 강하다
57 공격은 했지만 대미지가 없다
89 눈은 실패했지만 일단 공격은 했다
10 한쪽 눈 정도는
0 크리

*이어집니다

<시청 밖>
>>701
제대로 된 대미지를 주기에는 주변에서 파괴적으로 일렁이는 힘이 너무 강합니다. 당신의 검은 목표에 닿지 못하고 튕겨집니다. 강한 힘에 손이 떨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타겟의 몸에 피가 흐르는 상처가 있긴 하네요. 저거 대체 누가 낸 거죠? 의문입니다...
......어라, 저 피, 왜 검은색이죠? 아니, 완전히 검은색은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마물에 가까운 색입니다.
타겟은 당신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시청으로 나아갑니다. 저쪽에서 대비라도 했는지 결계가 쳐져 있긴 하지만, 저게 잘 버텨줄까요?

왜 상처가 있나요?->예전 다이스에서 모험가로 치면 백금급으로 뜬 투기장 사람이 막겠다고 한 번 싸웠기 때문에

오늘 다이스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갓은 반성하라

>>699
하... 이럴 줄 알았다. (크게 빗나가는 화살을 보며 한숨을 크게 내쉰다. 별 기대는 안 하지만, 일단 한 번만 더 해 보자. 근처에라도 맞아들어가면 멈칫이라도 하겠지, 생각하며 빠르게 다음 볼트를 메기고 발사한다.)

# 저격 2트! 이번에도 상급볼트 맞습니다

<종루>
>>705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혼자 싸우는 게 아닙니다. 누군가가 저기에서 검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한 번 더 해봅시다.
.dice 0 10. = 5
15 이번에도
67 근처에
89 일단 유효타
10 확실하게
0 크리

*이어집니다

......에메르주 혹시 리다이스권 쓰실 의향 없으세요?

>>699
마일로의 말을 듣고는 한숨을 한번 쉬고는 애들에게 얘기한다.

"애들아 새들 도움없이 그냥 싸워야겠다. 그러니 준비할까?"

옆에서 봉인을 시작하는것 같은 느낌에 애들을 불러모아 싸울 준비를 한다.

#전투겸 방어태세 준비

다갓께서 오늘은 심기가 불편하다 하신다... 리롤해도 결과가 크게 다를 것 같진 않은데 이거 어쩐다(침착) 진짜 여차하면 무기술로 특기 변경하고 석궁 둔기로 써서 싸워야 할 듯()

아 제가 첫 사용자께 기쁨을 드리려고 일부러 위키에도 서술을 안 한 건데... 리다이스권은 쓰시면 제일 나쁜 결과는 빼고 다시 굴려드려요.

>>703
젠장,너무 강해. 주변에 일렁이는 마기의 힘이 너무 커.
누군가와 싸운 흔적은 있지만.. 그 사람은 제압됐을 것이다. 그러면 저 엘프에게 다가가지도 못하는 나는? 죽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머리를 써야 된다. 녀석의 약점을 어떻게든 찾아야 해. 저 마기는 주변을 둘러싸서 휩쓸고 다닌다..마치 태풍..어? 태풍? 생각해보면..태풍의 중심은 정말 고요했어. 혹시..저 마기란 것도 결국은 완벽한 힘은 아닐 터, 틈은 반드시 존재한다. 힘으로 뚫는 게 아니야. 그나마 약한 곳을 공략할 뿐이지. 사실 저 녀석이 나에게 시선을 돌린다면 절호의 기회가 나올 수도 있다. 나를 공격하기 위해 마기의 방향을 바꾸거나 응집시킬 수도 있으니깐..하지만..저 녀석은 나에게 관심이 없어.(아론은 다시 달려간다, 무작정 달리는 것이 아니다. 중간지점에서 높이 도약한다) 그러니..! 약점이 보일 때까지 여러 시도를 계속 하는 거다!(그리고선 두손으로 검을 역수로 쥐고, 칼끝을 엘프 여자애에게 향하며 쇄도했다)

>>711
#엘프 여자애의 중앙을 노리고 도약하여 쇄도

<종루>
>>708
저 흉흉한 기세 좀 보세요. 화살이나 검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튕겨내는 강력함입니다. 결계가 깨질지도 모르겠어요.
동물 친구들이 당신을 중심으로 모여듭니다.

{그러고 보니, 옛 주인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힘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아마 조련술이 특정 단계에 이르르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라비가 문득 생각난 듯 당신을 쳐다봅니다.

{감응한 동물들에게서 힘을 나눠받는 느낌으로 집중한다던가, 그랬던 것 같군요.}

시도해봐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710 아 그렇담 아묻따 써야지!!!!! 어장 갈면 어차피 새로 생길거 그냥 지금 씁시다 뭐라도 해야지

둘이서 공격 중이니 아론은 잠깐 에메르 리다이스 쓰시는지 확인하고 드릴게요~

아 쓰시나요? 그럼 하나 차감하고 재판정 하겠습니다!

>>706 재판정
.dice 0 10. = 8
13 근처에
47 일단 유효타
89 확실한 공격
10 정말 확실한 공격
0 크리

*이어집니다

잠깐 중앙이 약한 지점이 맞나 판정 먼저 해볼게요...!
.dice 0 10. = 7
16 맞다
710 아니다. 오히려 강하다.
0 맞다못해 텅 비었다

신고식 거하게 치르는고망.. :3

"뭐라고? 그런게 있어?"

준비를 하면서 모여드는 애들에 최대한 안다치게 지켜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라비의 말에 당황하며 쳐다본다.

"싸울때는 너가 가장 든든한것같아 라비야 알려줘서 고마워"

라비가 해준 말을 듣고는 시도해보려고 집중해본다.

#기술을 사용해보려고 시도

<종루>
>>706
화살이 곧게 날아갑니다! 마기에 잠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말 그대로 잠시입니다.
저쪽에서 목표를 상대로 전투를 시도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그리고 곧... 그가 도약합니다! 아마 중앙을 차지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게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순간적으로 틈이 생깁니다! 그리고 화살은 훌륭하게 명중합니다!

.dice 0 10. = 3
12 오른팔
34 오른다리
56 왼팔
78 왼다리
9 가슴팍
10 배
0 머리

*이어집니다

<시청 밖>
>>711-712
당신은 도약합니다! 돌발행동에 놀란 것인지 순간적으로 주변 마기가 흩어지며 작은 틈이 생겨납니다.
다만... 이건 태풍과는 성질이 달랐습니다. 주인을 보호하려는 것인지, 오히려 중심으로 갈수록 더욱 강한 마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돌입했으니 공격은 해야 하겠지요.

.dice 0 10. = 4
12 공격도 빗나가고 마기에 대미지까지 입는다
36 빗나가기만
78 공격이 들어가지만 얕았고 타겟이 노리는 게 아론으로 변경됨
910 공격을 일단 성공은 했고 타겟은 이제 아론 먼저 해치우고 가려는 듯함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706
화살은 타겟의 오른다리에 명중합니다. 그리고 마기에 가려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저쪽에서 싸우는 친구는 공격을 빗맞힌 것 같군요.

<시청 밖>
>>711-712
마기가 너무 강합니다. 그런 와중에 마기로 인한 대미지를 받지 않고 공격만 빗맞힌 건... 다행인가요?
당신이 만들었던 작은 틈으로 날아왔던 화살이 타겟의 오른다리에 박혀듭니다. 그쪽에서 검은색에 가까운 피가 흐릅니다. 조금 절뚝거리는 것도 같군요...

<종루>
>>719
역시 베테랑 토끼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도움이 되어서 흐뭇한 라비에게 티케는 좀 짜증난다는 눈빛을, 마일로는 와 굉장해! 하는 눈빛을 보냅니다.

시도해봅시다!
.dice 0 10. = 2
15 그러나 아무 일도
69 뭔가 느껴지긴 하지만 아직은
10 되는 것 같기도 하고
0 이게 된다

*이어집니다

리다이스권 써도 되나요?

<종루>
>>719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든든하긴 하지만, 그뿐입니다.

{전 주인도 충분한 명상과 수련 끝에 성공했다고 들었습니다...}

라비가 당신을 위로합니다. 하기야 당신은 감응한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은 지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조련술 어려워.}
{그러게.}

마일로와 티케도 한 마디씩 거듭니다.

아 여기서 쓰시나요? 이건 지금이 아니라도 나중에 연습하시면 되는 종류라 굳이 안 쓰셔도...?

그런거라면 리다이스권은 안 쓰겠습니다

좋아요 나중에 열심히 노력해봅시다(끄덕

>>721
공격이 실패했다, 내 공격만. 하지만 다른 이의 화살이 적중했다.. 역시 완전방어는 아니었어. 누군가가 공격하면 틈이 생긴다. 중앙은 오히려 강하지만..소득이 있었다. (아론은 큰 소리로 시민들에게 외친다)

이 마기를 쓰는 엘프도, 결국 계속해서 공격하면 틈이 생깁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러분들도 단결해야 됩니다!

(아론은 검을 다시 뽑아든다)

자, 겁 먹은 분들은 도망가셔도 됩니다. 가족이 저 악마에게 죽는 모습을 보아도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요. 왜 혁명을 일으켰죠? 자유를 얻기 위함입니다. 희생 없이는 자유에 손끝도 닿지 못합니다!!

(아론은 시민들에게 용기를 돋구기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갔다. 중앙과 주변이 막혔다면..이번에는 하단이다. 아론은 무작정 달려가는 것같지만 중간에 하체를 숙이고 몸을 회전시키며 엘프에게 접근하여서 아킬레스건을 베려고 한다)

# 시민을 설득하고 가장 먼저 달려나가서 중간에 몸을 숙이고 녀석의 아킬레스건을 베려고 한다

에메르랑 아론쪽은 연계가 될 수도 있으니 전투가 끝나든 한 분이 전투에서 이탈하시든 그 때까지는 묶어서 나가겠습니다.

>>721
(이번 건 제대로 맞아들었다. 마기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 다리에 명중한 것 같으니, 아까처럼 빠르게 달려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 말이다.) 저건 또 뭐 하는 놈이야? (역시나 마기에 가려 흐릿하지만, 누군가 검 하나 든 채 놈에게 달려드는 것도 언뜻 보인다. 저거 저러다 휘말리면 자기 손해지. 여기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다음 화살을 발사하기 전 소리 높여 외친다.) 거기 검 쓰는 놈! 대신 맞을 생각 없으면 비켜!

#경고가 이 모양이어도 되는 걸까...

시도를 해보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아 자신의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는것을 느꼈고 알려주었던 라비에게는 미안함을 느꼈다.

"아쉽네. 기껏 알려줬는데 미안해 라비야"

자신을 위로해주는 아이들에 한번씩 쓰다듬어주고 주변을 둘러본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조사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728
설득
.dice 0 10. = 8
16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79 대신 싸워줄 사람을 데려오겠다
10 어차피 혁명 실패하면 다 죽어
0 크리

공격
.dice 0 10. = 7
15 아무리 그래도 마기의 중심인데
68 얕다
910 화살에 다친 덕분에
0 저놈의 몸에 생기가 빠져나간다

*이어집니다

>>730
들리나요?
.dice 0 10. = 10
16 거리도 있고 시끄럽고 정신없고... 안 들려요
79 흐릿하게는
10 들립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이게 들려???? 에메르 목 쉬겠어요

아니 다갓 아까는 낮은 다이스만 주시더니!!

<시청 밖>
>>728
당신의 설득에 주변의 파괴된 건물 벽이나 나무상자 뒤에 몸을 숨기고 상황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저마다 서로를 쳐다보며 웅성거립니다. 하지만 아무도... 나서지는 않습니다. 황동패도 받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약한지 압니다.
그때, 누군가가 일어섭니다.

"싸우진 못해도... 대신 싸워줄 수 있는 사람은 알지. 불러올 테니까 죽지 말고 기다리라고!"

어디론가 달려나갑니다!

설득으로 움직인 사람은 하나뿐이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고 눈빛이 명철해지는 걸 보니 다른 사람들도 차차 자신들의 안에 있는 용기를 깨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군요.
짧은 연설을 마친 당신은 빠른 속도로 타겟의 하단을 노립니다! 그러는 와중에 시청 종탑 방향에서 화살을 또 쏘려는지 맞을 생각 없으면 피하라는군요.
일단 공격 먼저 해보고 생각해봅시다.

합류 시점
.dice 0 10. = 3
17 다음 진행레스
810 다다음 진행레스
0 저스트 나우

공격
.dice 0 10. = 1
14 저 마기부터 좀 어떻게 해야
56 긁었다
79 아킬레스건처럼 세세한 부분은 무리지만 큰 상처를
10 완벽한 적중
0 크리

*이어집니다


<종루>
>>730
무지하게 큰 목소리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새들이 놀랐는지 포르르 날아갈 정도입니다. 당신 혹시 목... 괜찮나요?
뒤에선 계속해서 봉인 의식이 한창입니다. 아직 초반부인 것 같습니다.

어째 공격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데 매번..

<시청 밖>
>>728
강력한 마기가 당신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아마 다쳤기 때문에 그쪽을 중점적으로 방어하는 듯합니다. 제대로 공격을 하려면 이것부터 어떻게 해야겠습니다.

다음 반응레스에 도와줄 사람이 도착합니다.

저는 정말 다갓의 생각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하다 보면 크리 하나정도는 뜨겠지요

<종루>
>>731
하루아침에 모든 걸 습득할 수는 없는 겁니다... 동물 친구들은 나지막한 울음소리로 당신을 위로하며 쓰다듬을 받아들입니다.

지금 상황을 봅시다.
일단 새들은 에메르의 고함에 다 떠났군요. 근처에 없으니 도움을 다시 구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저쪽에서는 누군가가 타겟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안전한 시청을 떠나야 하긴 하지만, 저쪽을 지원하러 갈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시청에 남은 사람들을 설득해서 데려가면 좋겠지요. 최소한 여기 돌입했다는 건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일 테니까요.
아니면 봉인 의식에 당신의 힘을 불어넣어 속도를 증진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마술 특기가 아니지만, 도움은 될 겁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서 혹시 쓸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군요. 이용할 만한 게 있을까요?

뭘해야하나 계속 고민하다 일단 봉인 의식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봉인의식에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있는지 가방을 살펴본다.

#도움이 될만한 물건이 있는지 가방 조사

>>737
(공격이 막혔는데..오히려 입가에 살짝 미소가 번지는 아론이었다) (아론은 공격이 마기에 막히자마자 칼자루를 칼날이 엘프를 대각선 방향으로 바라보게, 살짝 비틀고 웅크린 하체를 피면서 마기에 막힌 검 역시 자연스럽게 위로 베듯이 올라갔다) (그렇다. 한 부분에 마기가 집중될 것을 유도한 것이었다)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녀석의 방어막, 이것을 역이용한다. 칼날이 방어막의 표면을 타듯이 위로 올라가며 엘프의 상체를 베려고 한다)

#마기에 막히자마자 마기가 다리에 집중된 것임을 직감하고 바로 칼날의 방향을 틀어서 몸을 일으키면서 상체를 올려서 베려고 한다

>>741
+마기의 방어막이 오히려 칼날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틀 수 있는 지지대로 역이용하여

<종루>
>>740
사실 뭘 어떻게 쓰느냐는 개개인의 재량에 달려 있기 때문에... 진행자가 알려드리는 건 게임에서 도움 안 되는 힌트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여하튼, 현재 가장 도움이 될 물건이라고 하면 역시 포션이겠지요. 이건 정말이지 유용합니다. 내용물을 쏟으면 무려 유리병으로 쓸 수도 있어요.
아니면 에메르의 화살에 무게를 더하도록 머리끈을 이용해서 돌조각을 매달아본다거나?
혹시 쿠키를 가루내서 어떻게든 분진폭발을 시도...... 느느 아마 무리일 것 같군요. 하지만 화살에 머리끈을 묶고 불을 붙이면 불화살 정도는 해볼 만하겠습니다.
먹으면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사탕이 있으니 이걸 먹고 소리치면 근처에 있는 새들이 다시 다가와줄지도 모릅니다. 하늘에서 돌조각이나 무거운... 동전 같은 걸 마구 뿌리면 저쪽에 타격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잠시만 이거 피해야 되잖아 ..!
(화살 쏘는거 이제 알음)

캡틴! 미안한데 >>741 이거 스루하고 새로 써도 될까.. ;-;

아 저런......
팀킬 여부는 다갓께 맡기는 걸로 하겠습니다...

인벤토리 다시 보니까 주머니에서 꺼낸 잡동사니 몇 개 있는데 이거 화살에 묶어서 무게 늘리면 명중률 좀 높아지려나?

앗 괜찮아요 새로 쓰셔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명중률은 잘 모르겠지만 무거워지니까 막아서는 마기를 파훼하고 똑바로 날아갈 확률이 늘 것 같네요. 겸사겸사 대미지도.

오... 노아한테 머리끈 좀 빌려봐야겠다

>>748
고마워 :)

>>737

역시 활을 쏜 사람의 목소리군..활이 녀석을 뚫지 못한다고 하여도, 방어막이 활에 집중하느라 틈이 생길 수 있다. 그때 과감하게 공격하자. (아론은 어디서 들리는지는 모르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백스텝으로 잠시 거리를 벌렸다) 잠시 소강상태다. 증원요원이 올 때까지 차분히 상황을 보는 거야.

#거리를 벌리고 화살이 만들어낼 빈틈을 포착하기 위해 타겟 관찰

폭발하는 약 같은 거 있으면 묶어서 날려볼 텐데 조금 아쉽네요. 다이스 잘 잡으면 예술적으로 터질 텐데...

맞다 잠깐 증원 오는 사람 판정할게요

.dice 0 1. = 1
남 여
.dice 0 3. = 2
인간 수인 엘프 드워프
.dice 0 4. = 2
무기술 궁술 기악술 조련술 마술

기름 있었으면 몰로토프 칵테일 하나 뚝딱인데 아쉽구만...(?)

궁술 특기인 수인 남성이네요.

그래서 어떤 수인?
.dice 0 10. = 0
0 재규어
1 매
2 고양이
3 개
4 오소리
5 곰
6 여우
7 사자
8 호랑이
9 사슴
10 토끼
0 크리

왜 오늘의 첫 크리를 이걸로 잡아버렸을까요...

그래서 대체 무슨 수인인데요
.dice 0 10. = 6
16 수중동물...?
79 고대종...?
10 환수종...?
0 나는 사실 수인이 아니다

(종루 아래로 있는 힘껏 소리치고는 막간을 이용해 배낭을 뒤적인다. 아까 보석상에서 보석을 감정하고 남은 잡동사니가 눈에 들어온다. 화살에 무게를 조금 더하면 저 마기를 파훼할 가능성도 늘어날 것 같은데.) 흐음. (작은 금속 조각 하나를 집어들고는 주변을 돌아보다 노아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더 정확히는, 노아의 묶은 머리에. 그걸 확인하자마자 대뜸 손을 내밀고는 묻는다.) 야, 머리끈 줘 봐.

#삥뜯기(?)

재규어도 0으로 되어있는데

>>755 그 저 캡틴 0이 두개입니다요

그러게요. 불 얼마나 좋아요 광역기도 되고

여하튼 우리 도우미는
.dice 0 10. = 0
1 범고래
2 백상아리
3 돌고래
4 바다거북
5 청새치
6 톱상어
7 바다뱀
8 문어
9 해파리
10 흰동가리
0 인어...?

아 그러네요 제가 수를 잘못 셌구나 위에서 0으로 시작해서 헷갈렸나봐요(머쓱

근데 그럼 어떻게 되는거지... 알려주시죠 다갓
.dice 0 10. = 7
18 너는 실수를 했다 재규어다
90 어쩔 수 없다 인어다

가방을 뒤지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며 손을 내밀고 있는 에메르에 잠시 이해를 하려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내 이해하고는 가방에서 머리끈 하나를 에메르에게 건넨다.

쌍크리가 아쉽지만 인어는 다음 기회에 만나보는 걸로 하고 진행은 노아가 에메르에게 머리끈 주고 화살 쏘면 한번에 나가겠습니다.

>>751 >>762
어, 감사. (뜯어낸... 아니 받아낸 머리끈으로 금속 조각을 볼트에 묶었다. 다시 아래를 내려다보자 아까의 경고가 잘 들렸는지 그 검사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겠다, 고민할 것 없이 바로 석궁을 발사한다.)

#저격 3트

이쪽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764
좋은 볼트 하나가 더 소모됩니다. 두 분 머리끈이랑 잡동사니도 하나씩 차감했습니다.
.dice 0 10. = 2
13 아직 모자라다
47 뚫었으나 대미지는 거의 없다
89 뚫었고 이번에도 박힌다
10 관통
0 크리
*이어집니다

다갓 오늘 왜 그래요
우리한테 대체 왜 그래... 다갓 시청에서 파견나왔죠
.dice 0 10. = 8
13 그렇다
40 그럴리가

일단 에메르주 리다이스권은 하나 남았으니 안 쓰시는 걸로 알고 계속 나가겠습니다.

<시청 밖>
>>751
그리고 정말 화살이 날아옵니다... 만, 무게를 위해 무언가를 덧댄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마기에 막히고 맙니다. 아마 이전의 공격은 당신이 미리 틈을 만들었기에 성공했던 걸 겁니다.

"이쪽으로 왔다던데... 아, 저기 있네."

다행히 증원이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남성 재규어 수인으로, 장궁을 들고 있는 걸 보면 궁술 특기인 듯합니다.

"마침 거리가 벌어져 있으니, 나도 한 번 쏴볼까?"

그는 당신을 향해 가까워지지 말라는 듯한 손짓을 하더니, 활을 들어올리고 시위를 당깁니다. 그러자 활에서 에너지로 이루어진 듯한 화살이 생겨나 저절로 시위에 걸립니다.
문득 타겟이 그를 홱 돌아봅니다. 지금껏 반응이 없었던 걸 고려하면, 이건 꽤 대단한 일입니다.

"아까 하던 걸... 계속 해보자고."

당신은 타겟의 몸에 난 상처 중에서 관통상이 가장 많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도우미 판정
.dice 0 10. = 4
14 명중
510 관통
0 블록

*이어집니다

<종루>
에메르는 노아의 머리끈으로 볼트에 금속 조각을 묶어서 강화... 라고 불릴 수 있을 행동을 하긴 했지만, 이걸로는 모자라는지 아쉼게도 마기를 뚫지 못하고 추락합니다. 오늘은 운이 안 따라주는 모양입니다. 심지어는 노아의 동물 친구들마저 안타까운 울음소리를 낼 정도였어요.
다행히 타이밍 좋게 저쪽에 지원군이 등장합니다. 재규어 수인이군요. 그리고 활을 가지고... 잠깐, 등장하자마자 공격하려는 건가요? 그건 그렇고 자동으로 화살이 생겨나는 기능은 좀 탐나는군요.
티케가 노아의 바짓단을 물고 뒤로 당깁니다. 그쪽에서는 봉인 의식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행도 판정
.dice 0 10. = 10
10일수록 거의 다 했다
0은 크리

*이어집니다

<시청 밖>
>>751
타겟은 무려 도망가려는 듯 몸을 뺐지만, 화살은 무자비하게
.dice 0 10. = 1
12 오른팔
34 오른다리
56 왼팔
78 왼다리
9 가슴
10 배
0 머리
를 꿰뚫습니다.
타겟은 크게 휘청입니다. 주변의 마기도 컨디션의 영향을 받는지 옅어집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공격합시다!

<종루>
티케를 보던 마일로가 에메르의 바짓단을 물고 똑같이 뒤로 당깁니다. 돌아보면,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음... 1은 아니고 0.5정도 더한 광채를 내뿜는 마법진과 가운데에서 땀을 줄줄 흘리는 본부 사람이 보입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연결되어 있던 통신석을 향해 빠르게 말합니다!

"결계 해제해!"

봉인 의식이 거의 다 끝난 것 같습니다! 그의 지시에 결계가 해제되고, 시청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전체>
타겟의 몸에서 마기와는 약간 다른 성질로 느껴지는 검은 기운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게 보입니다. 기운은 시청 종루, 정확하게는 봉인 의식의 중앙에 있던 타겟의 '영혼 수정구슬'로 흘러들어갑니다.
타겟은 바닥에 풀썩 쓰러집니다.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몇 턴쯤 더 가다가... 시청 부서지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저기서 또 10을 잡은 거예요... 진짜 알 수가 없다

>>769
갑자기 상황이 잘 풀린다..(재규어 수인에게 고개를 살짝 숙이며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역시 주변 상황을 이용해서 변수를 최대한 만들어두길 잘했어. 그리고..마기가 옅어진다. 녀석의 기운이 빠지는지 점점 쓰러져가고 있어.(아론은 약해진 틈을 놓치지 않고 타겟에게 빠르게 근접한다) 타겟의 상흔들을 보면..대부분 관통상..(아론은 칼로 베는 것이 아닌 일직선으로 타겟의 심장을 찌르려고 한다)

#심장을 향해 직선 찌르기로 마무리 시도

>>769
(오, 저 활 좀 탐난다. 어딘가에서 나타난 궁수가 놈의 오른팔을 맞추는 것을 지켜보며 그 활에 눈독을 들이는 것도 잠시. 갑자기 바짓단을 잡아당기는 무언가에 뒤를 돌아보자 마법진에서 빛이 뿜어져 나온다. 다시 종루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까까지 흉흉한 기운을 내뿜던 타켓은 바닥에 쓰러져 있고, 그 검은 기운도 사라지고 있다.) 이제... 끝난 건가? (만일을 대비해 석궁에 화살은 메겨 놓은 채 상황을 주시한다.)

티케가 자신을 뒤로 당기는 것을 보고 무슨일인가해서 뒤를 돌아보니 봉인의식이 거의 끝나가는 것을 보고는 이제 여기를 지켜야한다는 것을 느끼고는 단검을 쥐고는 주변을 경계한다.

#혹시 모르니 종루에서 경계

<시청 밖>
>>771
재규어 수인은 당신을 향해 손을 두어 번 흔들어주다가 왔던 길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지금을 놓치면 다음은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당신은 검으로 심장을 찌릅니다. 그 과정에서 방해되는 건 불쾌한 마기를 제외하면 딱히 없군요... 찌르기 직전에 뭔가, 마지막 발버둥인지 타겟이 마기를 두르고 다른 형상으로 변하려던 것 같긴 했는데...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dice 0 10. = 1
10 혹은 0이면

*이어집니다

<시청 밖>
>>771
타겟의 몸이 점점 반투명하게 변하더니, 완전히 사라집니다.
아, 하나는 남았네요. 당신은 타겟이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그만 주사기를 발견합니다. 금속제라서 그런지 안이 보이진 않고, 견고하네요.
주사기의 날카로운 끝에는 검은 액체가 반쯤 마른 채 묻어 있습니다. 불길하니 닿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상황 파악을 못 하던 사람들이 슬슬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종루>
타겟의 몸에서 빠르게 흘러나온 검은 기운이 영혼 수정구에 빨려 들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비명이 들린 것도 같습니다만... 환청일지도 모르겠군요.
저 아래에서 누군가가 타겟의 심장을 찔렀습니다. 그리고 타겟은... 이쪽에 완전히 흡수되어 사라졌네요. 위험한 일은 더는 없을 듯합니다. 우리도 힘 좀 뺍시다.
뒤이어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먼 거리에서 들리던 소리는 곳 도시 곳곳에서 울려퍼집니다. 물론 시청에서도요.

"아... 휴우. 드디어 끝났네..."

본부 사람이 영혼 수정구를 금속 상자에 집어넣고는 자물쇠를 채웁니다. 옷은 땀으로 젖어 있습니다.
바닥에서 빛나던 마법진은 제 역할을 마쳤다는 듯 흔적도 없군요.

"저는 이제 다른 사람들과 도시 어딘가에 있을 구출 대상들을 찾으러 가야겠군요."

혹시 아는 거 없냐는 듯, 그는 잠시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엮이고 싶지 않다면, 바로 떠나야겠습니다. 여관 주인이 여러분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뭘 가져온 건 아니라 이번 도움에 대한 보상은 드릴 수 없지만, 시장실에 금고가 있더군요.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액자 뒤에. 오른쪽 위 모서리를 한 번, 왼쪽 아래 모서리를 두 번, 왼쪽 위 모서리를 한 번, 마지막으로 오른쪽 아래 모서리를 세 번 두드리세요."

그는 보상 대신 정보를 알려줍니다.
보상도 보상이지만, 밖에서 분투한 사람과 만나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늦었으니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레스 달아주시면 내일 시작할 때 진행레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다갓에게 맞서 싸우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775

후우..(상황이 끝난 것을 알고, 담배를 입에 물고 피기 시작한다) 혁명에 성공한 건가..빨리 이 곳을 떠나야겠어.(주사기를 발견한 아론, 그러나 불길한 느낌을 직감했는지 멀어지려고 한다) 여기 어디 본부사람 계시나요? 저 엘프에게서 이상한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본부사람에게 해당 물건을 보고하려는 아론이다) 그런데.. 아까 저 결계 안에 있던 이들에게는 감사하다는 인사는 남겨야겠지(일행을 찾는 아론이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앗 본부에서 사람이 올 거라는 내용은 다른 캐릭터들만 묵던 여관 주인한테 살짝 들은 거라 아마 모를 겁니다...! 그리고 알아도 그 사람들은 혁명이 실패했을 때 오기로 되어 있었던 게 갑자기 튀어나온거라서 알아도 굳이 찾진 않지 않을끄 합니다...

아 졸려서 그런지 오타가 있네요 어쩔 수 없어요 새벽 한 시니까...

위에서 제가 설명한 내용 대다수는 합류 전 파티원들만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러니까 아론이 알 만한 정보들을 종합하자면...

-이 도시에 언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이상일 경우, 도시를 나가려고 하면 situplay>1596861083>598 이렇게 됩니다.
-사람들의 안색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아마 아론에게도 빨리 떠나라는 말을 했을 겁니다. 혹시 운이 좋았을 경우, 이 마을이 왜 이렇게 되었나를 알 수 있습니다.
situplay>1596861083>176
situplay>1596861083>185
situplay>1596861083>450
situplay>1596861083>644
-혁명가와 알게 되어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면, 위의 내용들과 조만간 혁명이 일어날 거라는 정보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졸려서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저는 자러 갑니다. 안녕!

아침갱신 해둡니다!

갱!!!신!!!!!
갸악 너무 오래 못 와서 죄송합니다(머리박)
참치에서 구구절절 설명하기엔 과한 tmi라 말을 삼가겠지만 이래저래 많은 일이 겹치는 바람에 신체적 + 정신적 부문에 전부 크리가 떴었습니다 ㅠㅠ
아니 뭐 결국 핑계죠 ㅠㅠ 여튼! 당장 내일은 외출 할 예정이라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이후부터는 다시 제대로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오랜만입니다!

앗 오랜만이에요!
언제나 현생은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저도 그걸 자주 느낍니다...
일정 괜찮으실 때 돌아오셔요 기다릴게요!

한 10분 정도 남았나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출첵~

어서오세요!
그럼 잠깐...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다른 분들 기다렸다가 재개하겠습니다.

출첵!!

>>780
>>782
아아..그렇구나..정보 고마워!

어서오세요! 일단 어제 계셨던 분들이 다 계시니까 시작할게요!
노아주와 에메르주는 >>776에 반응레스 주시면 되고, 아론주는 어떻게 하시겠어요? 본부 사람 찾는 내용을 삭제하고, 수상한 주사기만 챙겨서 시청에 들어가보시는 건...?

계속 긴장하고 있다가 주변에서의 환호성과 본부 사람의 말에 그제서야 긴장을 풀고는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애들에게 고생했다는듯 쓰다듬어준다.

"애들아, 이제 다 끝났나봐 수고많았어"

그러다가 자신들을 쳐다보면서 뭐라고 말하는 상대방에 시치미를 뚝 떼고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러시군요. 남은 일도 힘내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에메르쪽을 보고는 어떻게할거냐는듯 쳐다본다.

>>792
주사기만 들고 시청 갈게!

>>775
후우..(상황이 끝난 것을 알고, 담배를 입에 물고 피기 시작한다) 혁명에 성공한 건가..빨리 이 곳을 떠나야겠어.(주사기를 발견한 아론, 주사기를 줍는다) 이거..일단 시청에 가져가자(주사기를 들고 시청으로 간다)

#주사기 들고 시청 고고

>>776 >>793
지긋지긋했다, 진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본부 사람이 있는 방향을 쳐다봤다가 슬쩍 시선을 돌린다. 음, 최대한 빨리 튀어야지.) 일단... 얼른 나가기부터 하자. (저 새끼들 불길하다. 노아를 향해 속삭이며 내려가는 계단으로 잡아끈다.)

# 일단 탈출!

<시청 밖->시청 내부>
>>794
당신의 소지품에 수상한 주사기가 추가되고, 담배 한 개피가 소모됩니다... 그런데 불은 어떻게 붙이고 계신 거죠? 불꽃 나오는 마석을 이용해서 만든 소형 라이터를 추가해드릴까요?
여하튼, 담배를 피며 시청 안으로 들어갑니다. 밖도 그렇지만 안쪽도 전투와 제압의 흔적인지 곳곳이 파괴되어 있는데다가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는 난장판이군요.
화살은 분명 종루에서 날아왔습니다. 위로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종루->시청 3층>
혁명 실패시에만 들어오기로 되어 있던 사람들이 이미 여기 와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무지하게 수상하고 불길합니다. 사실 뭐... 좋은 일 하러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색 대상이 아니라 구출 대상이라는 용어 선정에서 약간 그런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딱히 알 바가 아닙니다.
본부 사람은 잠시 여기서 쉬려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아래로 내려갑니다... 여긴 완전히 광란의 장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폭정의 상징인 시청을 부수겠다며 망치로 벽을 내리치고, 어떤 사람은 돈 되는 걸 싹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는 굳이 따지자면 후자가 맞을 겁니다. 시장실에서 금고를 슥삭 할 예정이니까요.
시장실은 아마 1층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내려갑시다!

>>796
(본부 사람들도 당장 움직일 생각은 없어 보이겠다, 막간을 이용해 아까 들었던 보상을 챙기러 시장실로 이동한다. 그 고생을 했는데 빈손으로 돌아간다? 말도 안 되지.) 시장실이... 여기였던가? (1층으로 이동해 눈 앞에 보이는 문을 열어젖힌다.)

# 금고털이하러 갑쉬다~

>>796
화살이 날아온 방향..종루.. 저곳으로 가면 주사기를 전할 만한 사람이 있으려나. 일단은 가봐야지.(종루로 향한다)

#종루로 향한다

----------
담배 필 때 쓰는 라이터는 자연스레 쓰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이것도 인벤토리 항목이구나 :3

아이템으로 기재해둬야 나중에 기억하고 쓸 수도 있고 가지고 다니다가 물에 젖을 수도 있고 급할 때 분해해서 쓸 수도 있으니까요!
여하튼 라이터 추가해두겠습니다.

에메르가 하는 속삭임과 잡아끄는것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따라 내려간다. 그리고 시장실로 향한 모습에 자신도 두리번거리다가 에메르가 여는 문으로 따라들어간다.

#에메르를 따라 시장실로

<시청 1층->시청 3층>
>>798
종루로 이동합니다! 당신은 사람들을 헤치고... 그리고 대체 왜 있는지 모를 말하는 거대 쥐를 지나 종루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3층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근처의 문을 여는 두 사람을 발견합니다. 저게 아마... 흠, 문 때깔이 조금 다른 걸 보면 시장실이겠군요... 잠깐만요, 저기 있는 드워프의 화살통에 들어 있는 볼트가 좀 눈에 익네요. 그러고 보니 방향도 막 종루 계단에서 내려온 것 같지 않나요?
아마 당신이 찾는 사람들이 그들인 것 같습니다.

<시청 3층->시장실>
>>797, >>800
다른 문보다 약간 더 화려하고 튼튼해 보이는 문을 열어봅니다. 다행히 잠겨 있지는 않네요. 그 비밀 공간과는 다르게 대외적으로 사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습니다. 확장 마법이라도 걸려 있는지, 방 크기가 3층의 절반과 맞먹습니다.
그리고... 과장 좀 보태서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합니다. 일단 책상부터가 한눈에 봐도 비싼 나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냥 비싼 나무도 아니고, 이음새가 하나도 없는 걸로 봐서는 나무를 통째로 깎아서 만든 게 분명합니다. 의자 또한 비슷한 만듦새고, 등받이용 붉은 쿠션은 최고급 천으로 만들었는지 만져보면 기분 좋을 정도로 부들부들합니다.
한쪽 벽에는 회화 장식이 주르륵 걸려 있고, 크고 작은 조각상도 군데군데 놓여서 존재감을 뽐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놓인 바닥에는 화려한 자수가 놓인 두툼한 카펫이 깔려 있군요. 이것도 책상이나 의자처럼 조각난 곳 하나 없이 통짜입니다.
...다만, 이상하리만치 모든 물건에 사용감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조금 닳은 부분은 의자나 책상 정도고, 나머지는 새것이나 다름 없는 수준입니다.

그건 그렇고, 금고를 찾아봅시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아, 저거네요. 커다란 황금색 꽃이 꽂힌 꽃병이 그려진 그림입니다.

>>801
음..여기에도 없는 건가?(시장실의 문을 여는 두 사람 중 볼트를 보고나서는 아까 같이 싸운 일행임을 직감한다) (그리고서 두 사람에게 다가가는 아론) 혹시..아까 싸울 때 화살로 지원을해주신 분들이 맞으신지요?

#인사

열고들어간 곳은 무척 넓었고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곳이었다.

'뭐지? 물건들이 별로 사용감이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의아해하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까 들었던대로 금고를 찾아본다. 찾은 곳에는 그림이 있어 저 그림 뒤에 금고가 있는건가 해서 그림쪽을 살펴본다.

#그림쪽을 조사

>>802
자신들에게 갑자기 다가온 사람에 경계를 하는듯 단검을 쥐고 상대방을 쳐다본다.

'누군데 말을 거는거지?'
"누구시죠?"

상대방의 대답과 행동에 따라 행동할 생각으로 쳐다본다.

>>801 >>802
으리으리하구만...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화려하기 짝이 없는 방의 모습을 보며 혀를 내두른다. 사용감이 거의 없는 걸 보니 이건 보여주기식이고, 그 구슬을 찾은 비밀 공간에서 생활했던 건가. 생각하며 방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다가오는 누군가에 당황한 듯 돌아본다.) 뭐야, 누구... 아. 아까 그 겁대가리 없는 인간? (아까 종루 아래에서 그놈에게 덤벼들던 게 이놈이었나.) 화살이라면 내가 쏜 게 맞는데.

노아는 그림을 살펴보나요? 아니면 조사는 일단 미루고 아론과 대화하시나요?

일단 아론과 대화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반응레스는 패스하겠습니다!

음, 이거 여기서 내가 이어야 되는 거야? :3

네 대화에 들어간 것 같으니 아마도...?

>>804 >>805
"아까 시장과 싸운 사람입니다. 분명 이 방향에서 원거리로 지원이 와서, 같이 싸워주신 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왔어요."

노아의 물음에 대답을 하는 아론이었다.
그러다, 에메르의 말에 익숙한 볼트를 보고 아까 활을 쏜 사람임을 직감했다.

(다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초면부터 무슨 말을..)

겁대가리 없는 인간이라는 말의 어감이 다소 언짢았지만 이를 티내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까는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싸움을 끝낼 수 있었어요."

아론은 시장에게서 발견한 주사기를 들었다.

"그나저나 이 물건을 발견했는데.. 혹시 누구에게 가져다주면 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대화

>>811
시장과 싸웠다던 사람이라는 말에 조금은 경계를 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완전히 경계를 풀지않았는데 에메르의 말에 완전히 경계를 풀고는 인사한다.

"아! 안녕하세요. 아까는 덕분에 봉인의식을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론이 보여주는 주사기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내 고개를 가로젓는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811
주사기? (일전에 숲에서 발견했던 그 주사기와 관련이 있을까? 일단 지금 아는 것은 없었기에 대강 고개를 내저었다. 종루에 있을 본부 사람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쪽은 뭔가 찝찝하고.) 일단 우리가 바빠서. 그쪽도 더 할 말 있으면 들어와서 얘기하지. (말하며 집무실 안으로 들어선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액자. 오른쪽 위 모서리를 한 번, 왼쪽 아래 모서리를 두 번, 왼쪽 위 모서리를 한 번, 오른쪽 아래 모서리를 세 번... 이었지. 기억하는 대로 액자 앞에 다가가 모서리를 두드린다.)

# 금고털이~

<시장실>
>>813
벽에 단단히 붙어 있던 그림이 스르륵, 사라집니다. 환각 마법이었군요.
그 뒤의 움푹 들어간 벽에는... 금고가 있습니다.

크기 판정
.dice 0 10. = 2
10일수록 거대하다
0은 크리

*이어집니다

>>812 >>813

"으음, 두분 다 모르시는군요. 일단 제가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이제 인사도 마쳤겠다, 다시 돌아가려는 아론이었지만..이들이 들어가는 방의 내부가 살짝 아론의 눈에 보였다. 더 할 말이 있다면 들어오라는 말에 시장실로 들어가본다.

"혹시 여기서 다들 뭐 하시는 중인가요?"

#대화

<시장실>
>>813
금고가 있긴 한데... 생각보다 좀... 아니, 많이 작습니다. 전면이 당신의 손바닥 하나 하고 조금 더 되네요. 대충 정육면체 정도로 보이니 전체 크기가 예상이 될 겁니다.

자물쇠
.dice 0 10. = 9
14 다이얼
58 열쇠
910 마력인증
0 없어요

*이어집니다

<시장실>
>>813
그리고 전면에서 반짝이는 저 자물쇠는......
...혹시 지하에서 연구실 책상 날려버린 거 기억하시나요?
네. 마력인증 방식의 자물쇠입니다.

아아니 우째 걸려도 저게 또 걸려!!!!!(억울)(분통터짐)

좀 많이 철저한 사람이었나봅니다.
저거 어떻게 하죠 아론이 주사기 갖고 있으니 그걸로 시도해볼까요? 아님 다른 방법 있으시면 그걸로 가죠.

아론이 주사기로 꽂아볼게 :3

"금고를 찾아서 보상 좀 받으려고요."

뭐하는 중이냐는 말에 금고를 턴다는 말을 돌려 말한다. 그러고는 에메르가 찾은 금고를 쳐다보는데 어딘가 익숙해보이는 잠물쇠에 한숨을 쉬고는 다른 사람이 하는 행동을 쳐다본다.

>>817
아,시장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금고를 해독하고 하고 있었구나. 그런데..마력인증 방식이네. 아쉽네. 셋 중 마력을 다룰 줄 아는 사람ㅇ...응?(아론은 손에 쥔 주사기를 바라본다) 마력인증이면? 아까 그 시장에게서 나온 주사기니깐..마력이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아론은 주사기 바늘을 자물쇠에 꽃고, 주사기를 누르며 말했다) 이게 어쩌면 마력이 있을 수 있어서..제가 열어볼게요.

#주사기로 자물쇠 열기 시도

<시장실>
>>822
사용한 흔적이 있으니 반응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해보는 게 안 해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나을 겁니다.
자물쇠의 마석에 주사기가 닿습니다.

판정
.dice 0 10. = 10
13 산 사람 마나만 받아요 본인 데려오시죠
45 반응은 하는데 시장 마나가 아님
68 반쯤
910 이게 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817
찾을 게 있어서... 라고 해 두지, 일단은. (사라진 액자 너머에는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째, 금고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 이 안에 뭐가 들어 있기는 할지는 고사하고, 주인이 제정신이 아닌 이상 그게 값나가는 물건이리라는 보장도 없지. 둘째, 자세히 보니 이 금고도 마력을 인식해 열리는 방식이었다. 지하에서 날려먹는 바람에 폐지만 줍게 만든 그 금고... 다시 떠올리자니 열이 뻗쳐 한숨을 크게 내쉰다.) 자, 근데 이 꼴이네. 뭐 뾰족한 수 있는 사람?

늦... 긴 했는데 이게되네()

뾰족한 수(뾰족한 주사기)

<시장실>
>>822
마석이 잘게 진동하더니, 이내 잠금을 해제합니다. 역시 뭐든 하고 볼 일입니다.
다르게 생각하자면, 이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주사기를 시장이 확실히 사용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겁니다... 흠... 저 검은 액체, 너무 소량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마기에 가까운 느낌인데... 역시 안 닿는 게 좋겠습니다.

손바닥만 한 금고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은!

자정도 지났으니 다음 시간에 확인해봅시다.
오늘 진행 마칩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다음 진행레스에서 작고 값진 내용물이 나오거나 안에 확장 마법이 걸려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다갓 어떻게 생각하세요?
.dice 0 10. = 1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828 (결과 봄)(눈 돌림)

다들 수고했어~!

다들 수고했어~~
난... 다갓의 노여움을 달래기 위해 제사라도 준비해 볼게... 잉잉 다갓 우리 크리 돌려줘요

내일 내용물 판정에서 크리 뜨면 그땐 희망하시는 물건 몇 개 받아서 다이스 굴린 뒤 뽑힌 물건은 확실하게 드리겠습니다.
혹시 몰라요 정말 이게 될지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쳌!!

출첵!

은행 보안 프로그램 너무 싫어요(은행 업무 보고 옴)
어서오세요! 10분에서 15분정도 다른 분들 기다렸다가 시작합시다!

출첵!

아, 어제 진행한 인원은 있으니까 일단 시작할까요?

일단 금고 내용물 판정부터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그 전에 다른 거 하고 싶으신 분 계세요?

나는 딱히 없어!

딱히 없어요

나도 딱히?

그렇군요! 그럼 진행 나가겠습니다!

<시장실>
우리는 이제 금고 내용물을 볼 수 있습니다!

양 판정
.dice 0 10. = 0

값진 물건 판정
.dice 0 10. = 9

*이어집니다

?

저 지금 개막 크리 잡은 거예요????
아니 대체 무슨 일이래......

하..

아잇!! 크리구나!!

시작부터 크리가 떠버렸네요

?????

크리 하나에 고다이스 하나라니
다갓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근데 되게 값진 물건이네요

>>848 이 스레의 다이스 판정은 대충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situplay>1596851111>21

<시장실>
네 양에서 0이 나왔는데... 금고 크기가 위에서 2를 잡아서 거의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사이즈거든요...
이거 대체 어떻게 된 거죠? 값진 물건 전에 이거 먼저 좀 봅시다

.dice 0 10. = 6
16 그 안에 꽉꽉 차 있다
710 이 판정이면 확장 마법이 아닐까
0 단순한 확장 마법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어집니다

<시장실>
잘 보니, 요 작은 상자 안에 뭐가 이것저것 꽉꽉 차 있네요. 공간 하나하나 버리는 거 없이 참 알뜰하게 채워놨습니다.
금고 크기만 좀 컸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지금 이것도 들고 날라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지 않을까요?

어쨌든 이렇게 잡혔으니 값진 물건에서 손바닥 두 개보다 커다란 물건은 제외하겠습니다.
일단 크리가 뜨기는 했으니 혹시 원하시는 자그마한 물건 있으시면 인당 다섯 개정도 불러주세요.

조련술에 도움되는 물건, 돈, 동물용품, 무기, 마법도구(?)

돈...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는 것... 아무튼 값진 거... 아님 무기 업그레이드할 만한 재료?

괴력이나 경량화의 효과가 있는 장갑, 마기에 내성이 생기게 해주는 목걸이, 감각이 더 예민해지는 귀걸이, 팔찌나 돈..?

뭐가 나와도 값짐 판정 9짜리니까 되게 괜찮은 물건이긴 하겠네요.
판정하겠습니다! 세세한 건 일단 걸리고 나서 생각해봅시다.

노아
.dice 0 10. = 3
12 조련술 도움 물건
34 돈주머니
56 동물용품
78 무기
910 마법도구
0 .dice 1 10. = 5+.dice 1 10. = 1

에메르
.dice 0 10. = 8
12 돈주머니
38 아무튼 비싼 무언가
910 무기 업그레이드 재료
0 .dice 1 10. = 2+.dice 1 10. = 8

아론
.dice 0 10. = 10
12 장갑
34 목걸이
56 귀걸이
78 팔찌
910 돈주머니
0 .dice 1 10. = 4+.dice 1 10. = 8

놀라울 정도로 돈돈돈이네요.
돈주머니는 진행하면서 금액 확인할 것 같고, 아무튼 비싼 무언가는 뭘로 드릴까요? 보석? 세공품?

리다이스권으로 다시해도 되나요?

리다이스권이 네 개 있기는 한데... 제가 선택지 중에서 뭘 빼드리진 않을 것 같아요. 빼드리는 건 가장 나쁜 걸 빼드리는 건데 저건 일단 다 동등하니까요.
괜찮으시면 리다이스권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다시 해볼래요

어차피 팔아먹을 거면 뭐든 상관은 없는데. 대충 보석으로 할까?

>>863
그럼 리다이스권 하나 차감하고 다시 굴리겠습니다. 범위는 위와 동일합니다.
.dice 0 10. = 9

>>864 아무래도 보석이 가장 무난하죠...?

마법도구네요. 이걸로 확정하시나요?

넵

이번에 어장 넘어가면 아론주에게도 리다이스권이 생길 겁니다! 몇 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금고 내용물의 나머지는 돈이나 마석이나 그런 것 같고... 혹시 값진 물건 뭐 하나 더 없나요?
.dice 0 10. = 1
18 없다
910 있다
0 두 개

다갓이 하나씩 챙겼으니 됐다고 하시네요.
진행하겠습니다!

<시장실>
금고 안은 거의 자잘한 동전과 마석 같은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 사이에, 약간 값져 보이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동전과 마석들은 그것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포장재 같은 역할로 있는 게 아닐까, 할 정도네요.

하나는, 가죽 주머니입니다. 네, 생김새에서 예상할 수 있듯, 돈주머니입니다. 다만 이 크기의 금고에서 예상할 수 있듯, 주머니 또한 굉장히 작습니다. 아론의 주먹 절반 정도일 거예요.
들어보면, 가볍습니다. 안에 별로 뭐가 들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로 보관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옆에 있는 건, 투명한 케이스에 들어 있는 보석입니다.
.dice 0 10. = 6
18 현실에 존재하는 종류
910 약간 판타지적인
0 크리

*이어집니다

<시장실>
탄생석으로 판정하겠습니다.
.dice 1 12. = 6
1 가넷
2 아메지스트
3 아쿠아마린
4 다이아몬드
5 에메랄드
6 진주
7 루비
8 페리도트
9 사파이어
10 오팔
11 토파즈
12 터키석

*이어집니다

<시장실>
투명하고 둥글납작한 케이스 가운데에 자리한 건, 부드러운 백색으로 빛나는 진주입니다. 크기는 에메르의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만든 원보다 조금 더 커다랗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구 형태네요. 팔아도 되겠지만, 다른 곳에 사용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재력을 과시해야 하는 자리라거나...? 일단 가지고 있어서 나쁠 건 없겠죠. 챙깁시다.

마지막으로, 무언가가 또 있습니다. 마나가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아마 마법 도구인 것 같습니다.
.dice 0 10. = 7
12 공격
34 방어
56 회피
78 이동
9 잠입
10 비행
0 크리

*이어집니다

<시장실>
작은 로켓이 달린 목걸이입니다. 목걸이와 로켓 둘 다 약간 낡은 듯한 황동색을 띠고 있고, 장식은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목걸이는 새끼손톱만 한 고리가 이어진 사슬 형태입니다. 길이는... 어디 보자, 아마 노아가 이걸 착용한다면, 동전처럼 납작한 원 형태인 로켓은 아마 가슴께까지 내려올 것 같습니다.
로켓은 열려고 하면 쉽게 열립니다. 안에는 거울이 붙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잘 모르겠지만, 괜찮은 감정소에서 감정하면 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금고 내용물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각자 물건들 챙기시나요?

>>873
쩝..돈주머니이긴 한데.. 시장이란 녀석..전부 보석이나 귀중품으로 투자를 한 건가..이거 크기가 작아서 기대도 안 되는구만(그래도 주머니를 열어서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려는 아론이다)

#주머니 열어보기

자신이 금고 안에서 꺼낸 목걸이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일단은 목에 건다.

"이게 뭐길래 여기 넣어놓은걸까요? 중요한거겠지요?"

자신을 걸고있는 목걸이를 보여주며 고개를 갸웃거린다.그러고는 애들에게도 보여준다.

"애들아 어때? 괜찮아보여?"

#목걸이를 챙겨서 목에 건다

<시장실>
>>874
아니면 그냥 생기는 대로 금고에 쑤셔넣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투자라는 생각을 하기에는 좀 어린 감이 있지요.
주머니를 열어봅니다. 안에는 단 하나의 동전만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동전이라기보다는 금화, 그것도 굉장히 화려한 금화라는 말이 맞을 겁니다.
일단, 크기가 시중에 유통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평범한 주화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큰 수준입니다. 얼마나 큰지 이걸 올리면 당신의 손바닥이 대부분 가려질 정도입니다.
테두리는 요동치는 파도와 비슷한 모양새의 조각이 되어 있고, 그 안쪽에는 닻을 입에 문 드래곤이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측면을 바라보고 있어서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 드래곤의 눈동자는 붉습니다... 잠깐만, 칠하거나 도금한 게 아닌데... 이거 지금 조그만 루비를 박아넣은 건가요? 아니 그 전에 이 문양 익숙하지 않아요? 제국 문양 아닌가요? 이게 왜 제국에서 멀리 떨어진 이런 곳에 있죠?

뒷면에는 숫자가 새져겨 있습니다. 이건 또 음각이군요.

.dice 1 99. = 30
숫자 판정
*이어집니다

진주? (본디 그리 값나가는 보석은 아니지만, 이렇게 크고 모양도 반듯한 것은 흔치 않다. 판다면 값을 제법 높게 부를 수 있겠군. 간단한 감정을 마치고는 케이스째로 가방에 고이 집어넣었다. 금고 안에 남은 자잘한 마석 따위도. 챙겨 두면 나중에 다 쓸 데가 있겠지.) 자, 그럼 됐고. 여기서 더 볼 일 있는 사람? 없으면 가능한 빨리 튀어야 할 것 같은데. (문 쪽을 가리키며 말한다.)

# 보상 줍줍

일단 쓰긴 했는데 저기 마석도 주워가도 되... 나...? 안 된다면 진주만 챙긴 걸로 하고 저 부분은 스루해줘!

<시장실>
>>874
음... 꽤 아름다운 필기체로 30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당신은 제국의 화폐 단위를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비슷하지만, 제국의 주화들은 10원, 100원, 1000원, 10000원, 50000원짜리로 나뉩니다. 재질도 색도 크기도 조금씩 다르지만 여기서는 일단 넘어가기로 합시다.
그리고 당신은, 어쩌면 소문 한 가지를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국에는 특별히 주조되어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는 '특별 금화'가 있다는 소문을 말이에요.
소문에 따르자면, '특별 금화'는 큰 공을 세우거나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념 주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기념 주화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것만 있으면 영지 몇 개는 사고도 잔금이 남는다나요.

이게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금고 채울 용도로 넣어둔 거라 시중에 돌아다니기에는 약간 모자란 하품이긴 할 텐데, 일단 진행레스에서 수량 판정은 해보겠습니다.

<시장실>
>>875
어쨌든, 여기 특별히 보관되어 있다는 건... 저 돈주머니나 진주와 비슷한 값어치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당신은 목걸이를 걸었습니다. 특별히 느껴지는 건 없습니다.

{그거 뭐에 쓰는 건데?}
{예쁘네~}

그리고 동물 친구들도 딱히 아는 건 없어 보입니다.

{저런 마법 도구는... 본 적은 없습니다만. 잘 어울리십니다.}

라비가 고개를 갸웃하다가 일단 당신을 칭찬합니다.
소지품에 추가됩니다!

<시장실>
>>877
자연적으로 생겼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완성도입니다. 당신은 진주를 케이스째로 챙깁니다! 인벤토리에 추가됩니다.

마석은 얼마나 있나 한 번 봅시다. 금고가 작으니 많이 있지는 않겠지만, 이 마석들도 크기는 작을 테니 범위는 크게 잡겠습니다.
.dice 10 30. = 24

*이어집니다

<시장실>
>>877
이 마석들은 대충 다룬 것도 있고, 애초에 모양도 작고 하자가 있는 것들이어서 어디 좋은 곳에 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잘하고 쓸데없는 물건들을 만들거나, 팔아먹을 수는 있을 겁니다.
진주와 마석 24개가 추가됩니다!

마석은 합성강화 안 되겠지(헛소리컷)

다갓께 물어봅시다.

.dice 0 10. = 10
18 ㄴㄴ 안됨
910 SSS급 대장장이가 되면 된다
0 크리

오... 그래도 가능성은 있네요. 열심히 SSS급 대장장이가 됩시다.

오... 우리애 강화가 먼저구나 열심히 경험치 쌓아서 레벨업하자...

물건 챙기셨으면 이런 것들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시장실 부수기
-시장실 창문으로 탈출하기
-안에 뭐 더 없나 조사하기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평범하게 정문으로 나가기
-역혁명을 일으켜서 새로운 시장으로 취임하기
-기타 등등

>>887 경험치를 위해서 나중에 이동식 대장간을 만드는 아공간 아이템 같은 걸 사봅시다...!
본격 에메르의 움직이는 대장간

아론주 레스가 없으신데 혹시 제가 갑자기 이런 걸 던져서 당황하셨을지 걱정됩니다... 괜찮으세요?

어어어 이거 레스 이어야되는 건 줄 몰랐어

>>889 움직이는 대장간 좋다... 일단 성철 40키로 있으니까 이것만 뚜따해도 경험치 좀 쌓이지 않을까 좋아 다음 마을 목표는 대장간 점거다(?)

그리고 >>888 중에 하고싶은거 있는 사람?

>>891 그렇군요... 그럼 일단 주화 확인하시고... 가져가실지 아니면 위험해 보이니 여기 남겨두실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실지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892 성철 가지고 뭐 만드실 예정이세요? 역시 석궁 강화?

>>879
아론은 금화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거..그거 맞지? 소문으로만 듣던..이 30이라는 숫자는..값어치를 의미하는 건가.'

'내가 뭐 어디서 추격을 당하는 신세는 아니다만..이거 조심해서 써야 되겠는 걸. 게다가 소문으로만 그렇지, 정확한 값어치를 모르니깐..'

#금화의 값어치는 모르겠지만 일단 주머니에 넣는다

>>892
정문으로 나가기

>>893 일단 석궁 강화하고... 애들도 뭐 하나씩 만들어서 쥐여주고싶은데 혐성캐에겐 쉽지않은것이에요() 자캐와 협상시간 좀 가져볼게...

<시장실>
>>894
지금으로서는 30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값어치일 수도 있고, 30번째로 만들어졌다는 뜻일 수도 있고...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무슨 뜻이 확실히 있을 겁니다.
이게 완전히 장식용이 아니라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다고는 하지만, 정말 사용해도 될까요? 아니, 사용하기 이전에, 여기 시장은 대체 이런 물건을 어떻게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빼앗았을까요? 수여받았을까요? 이젠 물어볼 수도 없군요...

인벤토리에 특별 금화가 추가됩니다.

>>895 지금이라면 다른 사람들 틈에 섞여서 조용히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896 우리 에메르가... 돈을 좀 많이 좋아해서... 나쁜 건 아닌데...

그럼 지금 정문으로 나가는 것 외에 다른 의견은 없으신가요?

일단 나도 빠져나가자 쪽이긴 한데. 노아주는 어때?

>>898 돈귀신 구마하는 법 찾습니다...

조금도 조사할까했는데 그냥 나가는게 나겠네요

정해진 것 같네요. 이제 1층으로 내려가서 정문으로 나가주시면 됩니다.

>>888

"이제 나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이제 이 마을에 볼 일이 없어서 떠나려고 합니다. 일행분들은 어떤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만나서 반가웠고, 먼저 가보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정문으로 나가기

정문에는 별 일 없겠지. 사람들 사이에 섞여 나가면 될 것 같은데... (창밖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내다보다 가방을 챙겨 방을 나선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장하며 사람들 사이에 섞여 시청을 벗어나려 한다.)

# 정문으로 탈출

일단은 단체 행동 중이니 노아 레스까지 받고 합쳐서 진행하겠습니다.

40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 계속 하겠습니다!

<시청 밖>
>>903, >>904
다행히 시청이 정신없고 산만하게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나가는 것 자체는 쉬웠습니다.

"아니 진짜 다들 어디 있는거람..."

근데 바로 근처에 본부 사람이 아마 결계를 치느라 밖에 있었을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다니고 있네요. 그 옆에 그의 보호 대상 중 하나인 여관 주인이 근처에 있을거라며 느긋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보호 대상인 모험가들을 찾고 특별 금화까지 회수해야 하는데... 이것 참..."

본부 사람이 한숨을 내쉽니다.
...지금 에메르나 노아나 아론이나 하나같이 저 사람에게 들키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네요. 일단... 다같이 마을 정문으로 도주할까요?

혁명 실패해야 온다더니 왜 이렇게 일찍 왔나요?->특별 금화 때문에요

그렇게 되었습니다

>>907

'...이 특별금화..어떻게 싸워서 얻은 건데..'

아론은 저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척을 해봤자 득이 될 것이 없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냥 자연스럽게 지나가지 뭐.'

#자연스럽게 마을 정문으로 고고

다른 분들은 아마 주무시는 것 같으니 우리도 이쯤에서 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무리봐도 들키면 안될것같아 입도 꾹 다물채 정문으로 향하려한다.

'들키면 귀찮아 질것같으니 빨리 나가야겠네.'

가방에 아이들을 넣고는 아이들에게 조용히해야한다는듯한 제스처를 하고는 정문으로 향한다.

#조용히 정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고 비가 무슨 폭포처럼 쏟아지네요...
아침갱신 해둡니다!

갱신합니다!! 오늘 진행은 아마 정시...에는 무리여도 참여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제가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워버려서 어떻게 합류를 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w;
일단 위의 진행 상황은 다 읽어 봤습니다! 혁명 성공하고 빠져나가려는 상황인 거 같은데 엄... 루디가 처음에 우아악 혁명이다!! 해버린 애라 없었던 것처럼 완전 빠져버리는 것도 좀 부자연스러운 거 같고 대신에 지하실에서 어디 얻어맞고(?) 뻗어있었다던가 그렇게 해야되려나요? 🤔

지하에서... 연구실 폭발 있었으니 잘못 휘말려서 구석에 기절해 있다가 나와보니 혁명은 성공했고, 왠진 모르겠지만 위에서 내려온 다른 사람들이랑 합류해서 같이 정문으로 나가시면 어떨까요?

전 그걸로 괜찮은 거 같습니다! 계속 슬쩍 같이 있었다기엔 루디가 조용히 묻어가는 캐릭터도 아니다보니 그 편이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우와 혁명이다!! 해놓고 지하실에서 꿀잠 잔 내새끼... 오너 현생이 미안하다(옆눈)

일단 현생을 살아야 상판도 하고 그러는 거니까요(슬픔
그럼 이따 진행 때 그렇게 합류해서 일행과 같이 있다는 상황이면 될 것 같습니다.
진행 시간에 뵙겠습니다!

오늘 몸상태 및 내일 새벽출근으로 인한 진행 참여 불가ㅠ

아니 세상에 아픈 와중에 새벽출근이라니...... 항상 생각하는 건데 현생 너무 힘들어요...
푹 쉬시라고 쓰고 싶은데 새벽출근...... 아니 새벽에 출근이라니......(눈물) 아론주 힘내요...

아직 완벽하게 합류는 못 한 상황인데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러다가 정문으로 다같이 나가고 얼떨결에 같이 다니게 되었다고 할까요? 다음 진행쯤엔 이 마을에서 확실하게 벗어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봐요!

>>915
위로해줘서 고마워🤣🤣

음 그냥 얼떨결에 같이 갔다고 할게.
혼자보다는 그래도 일행이 있는 게 더 낫다는 이유로.

그럼 진행할 때 그런 설정으로 하겠습니다(끄덕
비가 무지하게 오는데 무사히 다녀오세요...!

뭐 좀 하고 있었더니 벌써 이런 시간이네요.
오늘 진행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다른 분들 오시나 10분에서 15분쯤 더 기다려봅시다!

어젠 그냥 기절해버렸네... 나 오늘은 좀 늦을것같다 10시 전엔 올게 아마도...!

그러신 것 같았어요(끄덕

그럼 두 명이 될 때까지... 기다려봅시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30분 정도부턴 가능합니다...!

그러면 30분에 재출첵하겠습니다(끄덕
이따 뵈어요!

30분이니 재출첵할게요! 다들 계신가요!

출첵!

출첵!!

두 분이니 진행 나갈게요!
루디는 따로 진행 레스 드리겠습니다 잠시만요...!

<시청 근처>
>>909, >>911
다행히 근처가 많이 어수선합니다. 하기야 폭정이 끝났으니 다들 정신줄 좀 놓고 있을 만도 합니다.
정문으로 향합니다.

<시청 1층>
루디는 아마 막 지하에서 올라와서 상황을 살피고 있을 것 같군요.
아니 세상에 연구소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휘말리는 바람에 구석에서 기절해 있는 사이 모든 일이 끝나다니, 이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끝났네요. 거기다 동료들은 일단 여기를 빠져나가려는 듯, 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으려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도시 정문을 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나중에 듣고, 합류해서 이 도시에서 나갑시다.

진행

"그엑..."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머리는 아픈데 몸은 개운하고.
잠시 기절해있던 사이에 모든 게 끝나 버렸다 이럴수가...!
정작 재미있는 부분에는 전혀 합류를 못했잖아!!!

울상을 지으며 축 쳐져있는 것도 잠시, 이곳을 빠져나가려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인다.

"... 뭐해? 우리 나가?"

평소와 다르게 의기소침해진 모습으로 동료들 사이에 슬쩍 끼려고 한다.
자기가 혁명하자 해놓고 쭉 뻗어있었으니 왠지 눈치가 보이는 모양...

#동료들과 합류한다

정문으로 향하고있었는데 옆에서 나타난 루디에 조용히 해야한다는듯 검지를 입에 갖다되고는고는 조용히 말한다.

"네, 이미 시장은 해결했는데 왠지 엮이면 안될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조용히 정문으로 가는중이에요."

괜히 주변을 경계하며 정문으로 향한다.

#정문으로

<시청 밖->도시 정문>
>>934, >>935
정문은 여전히 지키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정문 자체가 없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문을 부쉈나 봅니다.
문이라 불릴 구조물은 조각조각이 났지만, 다행히 공간 자체는 열려 있습니다. 이미 그 열린 공간으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도 저 무리에 합류해서......
......그런데 우리 어디로 가야 하죠? 지도... 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고, 당장 눈에 보이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흠... 아직 해가 떠 있는 시간이라는 게 다행이군요.

현재 시간 판정
.dice 2 6. = 6

*이어집니다

(대충 거짓말쟁이 등장 짤)
그러고 보니 어디로 갈지도 안 정했네. 제발 이번엔 좀 평화로운 곳으로...

<도시 정문>
현재 시간은 오후 여섯 시 정도입니다. 혁명이라는 건 여섯 시간이 필요한 거군요.
오늘은 5월 24일이기 때문에, 다행히 해가 곧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 5월 24일이냐 하면, 지난번에 진행자가 다이스를 굴려서 5월 23일이 나왔는데 하루가 지나서 24일인 것이라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뭐가 있나 좀 봅시다. 일단 등뒤에는 도시가 있고...

다이스 범위는 이렇습니다.
14 초원
57 숲
89 산
10 호수
0 크리

앞
.dice 0 10. = 3

오른쪽
.dice 0 10. = 7

왼쪽
.dice 0 10. = 3

*이어집니다

<도시 정문>
>>934, >>935
정면과 왼쪽은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만은 숲으로 이어지네요.

여기는 두 나라와 인접해 있는데, 혹시 국경은 어느 방향인가요?

나라 1
.dice 1 4. = 4
1 앞
2 뒤
3 오른쪽
4 왼쪽

나라 2
.dice 1 4. = 1

*이어집니다

앗 에메르주 오셨구나 어서오세요!

다들 오랜만이예용 :3

<도시 정문>
>>934, >>935
정리하자면 정면은 초원이며, 그쪽으로 가면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왼쪽 역시 초원이고, 여기로 가면 또다른 나라로 넘어가게 될 겁니다.
오른쪽에는 숲이 있으며, 우리가 현재 있는 루테드란 왕국의 땅으로 이어집니다.

숲 규모
.dice 0 10. = 8
10일수록 크다
0은 크리

숲까지 얼마나 가야 하나요?
.dice 0 10. = 7
10일수록 멀다
0은 크리

*이어집니다

<도시 정문>
>>934, >>935
오른쪽에 펼쳐진 숲은 한눈에 봐도 굉장히 광활해 보입니다... 네, 지금 출발하면 내일 점심때쯤 도착할 정도의 거리인데도 이렇게 크게 보이는 걸 보면 확실해요.
숲 진입 전까지는 초원 지대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상의하여 결정해주세요.

와 저 다음 어장 세우고 실수로 콘솔 입력 안 했는데 크리 떴어요
무섭다...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루디주 오랜만이야~
일단 국경 넘을지 아니면 왕국에 남아 있을지부터 정하는 게 우선 같네. 혹시 냅다 국경 넘었다가 불법체류자 된다던지 뭐 이런 페널티 없지...?

일반인이라면 가능성 있지만 모험가는 범죄를 저질러서 쫓기고 있다던가 그런 상황 아니면 국경은 대체로 프리패스입니다!

>>944 사스가 우리 어장 다갓...

반가워요 에메르주! :3
음 루테드란 아니면 다른 나라군요... 일단 모험가 본부에서 온 사람을 피하려면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게 더 안전할 것 같기도 하네요.

앗 맞다 저 잠깐만 방위 좀 볼게요

정면은 어느 방향?
.dice 1 4. = 1
1 동
2 서
3 남
4 북

국경 프리패스 가능이라면 나도 일단 다른 나라로 넘어가는 데 한 표. 이 왕국 뭔가 쎄해... 맘에 안 들어...

오... 동쪽이네요. 그러면 오른쪽은 남쪽이고 왼쪽은 북쪽이고 도시 있는 방향은 서쪽이겠군요.
제국이 남부와 동부를 차지하고 있으니 오른쪽 숲 방향이나 정면 초원 방향은 제국과 가까워집니다.

아 저저저 잠시만 자리 바워보갰습니다...! 저는 이 왕국을 나가는 쪽에 한 표고 방향은 크게 상관 없어요!!

미리 알려드리는거지만 어디로 가셔도 저는 평화를 보장할 수 없어요(다갓을 보며
근데 이 왕국에서 나가는 게 낫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앗 다녀오세요!

그럼 왕국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그렇게 되면 일단 오른쪽, 그러니까 남쪽 방향은 선택지에서 제외됩니다.

좋아 그럼 왕국 탈출! 북부 탐방이냐 제국 접근이냐 둘 중 하나인데... 난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서리...

노아주는 어떠세요? 혹시 가고 싶은 방향 있으세요?

안 계신 것 같네요.임의로 다이스 굴릴까요?

난 좋아~

왕국 나가야지 이정도이지 딱히 가고싶은곳은 없습니다

굴립니다!

.dice 0 10. = 1
13 동(정면)
46 서(뒤쪽)
79 북(왼쪽)
10 아래
0 위

다갓께 맡기는 것이니 특별 이동경로도 준비해보았습니다.

네, 동쪽이네요! 앞을 향해서 힘차게 전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국경 검문소까지의 거리도 봅시다.

.dice 0 10. = 4
10일수록 멀다
0은 크리

지금이 오후 여섯시니까 안 쉬고 계속 걸으면 자정 전엔 도착하겠군요. 중간에 캠핑하면 다음날 아침쯤 국경 밟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었으니 출발하는 레스 주시면 됩니다! 이동합시다!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정면의 초원쪽으로 가는군요...!

그렇습니다. 초원에서......
......캠핑용품이 없으니 아마 노숙을 할 것 같네요.

진행

"흠..."

왼쪽, 오른쪽, 정면, 뒤쪽.
갈림길이다.

"싸나이라면 직진이지!!"

사나이는 아니지만 뭐 아무렴 어떤가.
동의를 구하듯 제 파티원들을 바라보면서도 다리는 이미 분주히 정면의 초원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

#동쪽으로 전진!

20분까지 기다렸다가 계속 진행할게요~

정문으로 나오는건 성공했지만 갈림길에 고민한다.

'이제 어디로 가야하지?'
"애들아 어디로 가는게.."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말해볼까하다가 이미 직진으로 움직이고있는 루디에 당황하며 따라움직인다.

"잠깐만요. 루디씨 같이 가요"

#루디따라 전진

(도멜텐을 벗어나자마자 나타난 세 갈래 길. 대충만 알고 있는 대륙의 지리를 떠올리며 머리를 굴리다, 결론을 내리기도 전에 성큼성큼 걸어가는 루디를 급히 따라간다.) 야, 야! 생각은 좀 하고 가라!

# 전진~

<도시 정문->동쪽 초원지대>
>>966, >>968, >>969
역시 자잘한 갈림길보다는 직진이 제일이죠. 우리 파티 직진 합니다! 그래도 다음 마을에서 지도는 하나 사두는 게 좋겠군요.
지는 태양의 반대방향이라 그런지 여러분의 앞으로 기다란 그림자가 생겨납니다.

{나 저기서 나온 거 처음이야~ 근데 이쪽 방향으로 가면 다른 왕국? 으로 간다고 들었어~}

마일로가 노아에게만 들리는 말을 하며 열심히 야옹거립니다... 그런데 얘 언제 가방에 들어갔죠? 가방에 몸을 집어넣은 채 머리만 톡 삐져나와 있습니다. 라비와 티케는 주변을 살피며 노아의 양 어깨로 올라갑니다.

이쪽 방향으로 나아가면 언젠가는 검문소에 도착할 겁니다. 하지만 시간을 보아하니 그 전에 캠핑을 한 번 해야겠군요.
해는 점점 져가고, 주변은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캠핑 안 하시고 계속 걸어가면 자정 전에는 검문소에 도착합니다.
아니면 한 번 쉬고 가도 괜찮겠네요. 바닥에서 자야 하겠지만 일단 불 피울 거리는 있고...(에메르의 가방을 보며

좀 쉬고 체력 회복할까? 그치 불 피울 거리는... 있지...(종이무더기 봄)(안 봄)

종이로 불 피우고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라도 주워서 던져넣은 다음 식량 좀 까먹으면서 잡담하다가 자면 괜찮은 휴식이 되지 않을까요(상상함
그러고보니 구워먹을 고기도 있지 않나요 고기 좋아

루디는 사실 막 깨어난 참이라 괜찮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 다른 멤버들 생각하면 쉬어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노숙이 되긴 하겠지만 잠시 쉬어갈까요? 다른 나라 가면 또 뭔 일이 터질지 모르고...

최악의 경우에는 그쪽 나라 갔더니 이쪽 나라에 선전포고하고 전쟁 시작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일단... 평화로운 쪽으로... 가기를 기도해봅시다...

Wa! 전쟁! 오히려 좋아!! (?)

개연성도 있어서 진짜 들어갔더니 징집중이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다갓 봄

그럼 캠프파이어 할까요?

엄 일단 저랑 에메르주는 쉬어가는 쪽인듯 하니 괜찮을 것 같네요...! 노아주 의견을 몰라서 진행 레스를 아직 안 써오긴 했는데 사실 쉬어가나 바로 가나 엄청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975 이대로 가면... 혁명 벌인 직후에 참전하게 된 우리 멤버들 일복(?) 무슨 일이야 진짜
어엄 그럼 캠프파이어로 갈까~ 이게 모험의 참맛이지 좋아좋아

혁명한다고 지쳤을것같은데 쉬는겸해서 캠프파이어로 가는게 어떤가요?

좋아요 캠프파이어 합시다!
나무 모아서 쌓고 종이에 불 붙이고 먹을 거 나눠먹고 자면 되겠네요.

참 식량은 일단 비상식량으로 초기에 지급해드린 거 쓰셔도 되고 따로 산 거 있는 분들은 그거 쓰셔도 됩니다!
레스 주세요!

내가 고기를 사놓고 먹지 않은 것은 지금을 위해서였다...! (아님)
음 그럼 캠프파이어 하려면 어느정도 걷다가 이제 지치니 쉬다 가자~ 느낌으로 써오면 되나요?

네 그 정도면 굉장히 적당하고 좋네요(끄덕

(정면 방향으로 걷기를 한참. 도멜텐의 정문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쉬지 않고 걷다 보니 이미 해는 진 지 오래였다. 방금까지 혁명이니 뭐니 하며 종일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는데, 잠깐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이런 강행군이라니. 결국 체력과 인내심이 동시에 바닥났다.) 야, 더 못 가. 안 가. (배 째란 심정으로 메고 있던 배낭도 바닥에 내팽개치듯 내려놓고는 그 옆으로 털썩 주저앉는다.) 어차피 해도 졌고, 다음 마을까지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불 피우고 하룻밤 쉬었다 가지?

진행

동료들의 외침에도 루디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동쪽으로 성큼성큼 나아간다.
내 동물적인 감각이 말해주고 있다 이쪽이다...!

그렇게 얼마를 걸었을까.
혁명이 진행되는 동안 꿀잠을 자느라 피곤하지는 않았지만, 아까부터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했다.
파티원들은 혁명에 제대로 참여해서인지 지쳐가는 기색이었고.

"그래!"

기다렸다는 듯이 에메르를 따라 바닥에 풀썩 주저 앉는다.

"근데 불 피울 줄 아는 사람?"

가방에서 얼마 전에 사두었던 고기를 꺼내들며 동료들에게 물어본다.

저 배낭 내용물 생각하면 땅이 좀 움푹 파이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

불...
새 동료인 아론의 소지품에 라이터가 있긴 한데 오늘은 못 오시고...
다니엘이 있었으면 마술로 어떻게 했을 텐데 오늘은 안 계시고...
해결법은 물리뿐인 것 같습니다

(40kg짜리 주괴 봄)(시선회피)
여차하면 석궁을 둔기로 쓸 게 아니라... 배낭을 둔기로 써야겠는데...

자 이제 배낭을 찢어보겠습니다(다이스를 들며

40키로 ㅋㅋㅋㅋ 아니 생각해보면 이 중 가장 힘캐는 40키로 배낭 메고 다니는 에메르가 아니었나 싶고...(?)
흠 그렇담 부싯돌이나 나무를 써야 하려나요. 루디가 체력은 좋으니 루디가 붙여봐도 될 것 같긴 한데 문제는 기술이... (침묵) 모험가니까 불 피워본 경험... 한 번 정도는 있겠지?(불안)

>>990

어디서 봤는데 철판 같은 걸 긁었을 때 튀는 불똥으로 붙이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날림으로만 알아서 그게 실제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해보시겠어요?

가방 하니까 생각났는데 성철로 실 만들어서 가방 하나씩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단체템으로

시도 안 해 볼 이유도 없죠! 어 근데 철판으로 쓸만한 게 있던가요...? 주괴...? 🤔(아님)

>>993 부싯돌이나 파이어스틸 원리도 대충 그 비슷한 거니까 가능은... 할걸...? 에메르 단검이 강철 소재라면 아마 그걸로도 되긴 될 것이다...

다음 마을에서 사야 할 것: 지도와 성냥

열심히 루디를 따라가지만 혁명의 여파인지 평소보다 더 지치는것 같았다.

"저도 지친것같은데 쉰다니 다행이네요"

주저앉는 동료들을 따라 자신도 앉는다.

"몰라요"

가방에서 육포를 하나 꺼내어 먹는다

그럼 적당히 무기 두 개 들고 날을 맞부딪치면 어떨까요?

앗 여기 먼저 터뜨릴게요!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