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파티 크리 수집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다음 스레 올려둡니다!

와 새집!!

2스레로 왔습니다!
일단, 리다이스권을 몇 개씩 받으실지 판정 먼저 해봅시다.
리다이스권은 다이스를 굴렸을 때, 원하시는 결과가 아니면 한 번 더 굴려보실 수 있는 티켓입니다.
개인 다이스에만 적용됩니다. 전체 다이스는... 글쎄요, 리다이스권을 하나씩 주신다면...?

루디
.dice 1 5. = 5
노아
.dice 1 5. = 1
멜루나
.dice 1 5. = 4
에메르
.dice 1 5. = 1
다니엘
.dice 1 5. = 5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래......
이대로 인벤토리에 추가해두겠습니다.

>>990
돈을 그렇게 받아먹고 고작 풀쪼가리냐? (하루 묵는 데 빠져나간 돈을 생각하며 전투적으로 빵과 샐러드를 우물거린다.)(그러고 보니 어제 동네 사람들 표정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받은 것도 있고 하니 어차피 나갈 필요도 있고...) 난 보석상부터. 가는 길에 도시 구경도 좀 하고.

세상에 리다이스권 후해! (동공지진)

반응 올리려고 하자마자 닫혀버린 어장...(눈물) 내 다이스 운 무슨 일이야

와아아아!

빨리 터뜨리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시선 피함

흠 다 목적이 다르니 우르르 몰려다니기 보단 둘둘씩 정도로 다니는 게 좋을 거 같긴 하네요!
목적이 비슷한... 애들은 잘 없는 거 같고 포지션 조합 생각해서 다니는 게 좋으려나요? 탱커 + 딜 느낌으로?

대장장이랑 보석상은 아마 비슷한 위치에 있을 것 같은데 두 분이 같이 다니시는 건 어떨까요? 에메르도 곰덫 하나 있고...?
노아는 오늘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에메르 성질머리 생각하면 다니엘이 대장간 간다고 했을 때 어디 날 빼놓고 대장장이를 운운하냐며 으르렁거릴 가능성도... 별개로 돈은 뜯어내겠지만.

에메르와의 동행 좋습니다! 티격태격 좋아요

확고한 에메르의 목표
>>돈<<

아 그러고보니 둘이 같이 가챠했었죠? ㅋㅋㅋㅋㅋ 가챠 콤비 괜찮을 것 같은데!

맞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 인벤에서 여관비가 빠졌습니다...
지금 에메르를 제외한 네 캐릭터는 소지금이 3만 7천골드입니다.

그럼 다들 괜찮으시면 오늘은 가챠조랑 수인조로 가실래요?

>>5

파티원들을 쭉 훑어보더니 에미르의 방향에서 정지했다.

"동행하지. 처리해야 할 덫도 하나 있지 않나?"

>>16 확인했습니다!
>>17 저어는 그걸로 좋습니다!

>>17 나는 환영이야~

무조건 여기서 의뢰 하나는 처리해야겠구만... 무슨 일 있는 건 확실하니까 돈 좀 벌렸으면 좋겠네.

딱히 목표가 없어요. 그냥 돌아다닐것 같은데

>>20 다이스가 잘 걸리면 좋겠네요!
>>21 도시 탐험이군요! 루디랑 같이 돌아다니시는 건 어떠신가요?

>>18
오냐, 이 동네 대장간 구경이나 하자. (괘씸한 곰덫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곧 용광로에 처박힐 곰덫에게 애도를...)

그럼 다니엘이랑 에메르 출발하시나요?
먼저 들리실 장소는 어디인가요?

>>22 좋습니다

>>25 알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가챠조 수인조로 나뉘어서 진행 나가겠습니다.
수인조는 어디로 가시나요?

>>24 좋아~ 어딜 먼저 가든 별 상관은 없는데. 가까운 데...?

>>24 보석상 먼저 들리는 거 어떠실까요 에메르주!

아, 그럼 가챠조는 보석상에서 지난번에 얻은 보석 주머니 감정 먼저 할까요? 레스 주세요!

좋아좋아 신난다 또 가챠시간이다(?)

안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정말 기대되네요. 하루에 크리 한 번은 터지던데 혹시 여기서...?

어음 루디는 촤종목적인 '고기 먹기'만 달성되면 큰 상관 없기 때문에...
사냥 가려 할 수도 있고 마을 상가나 식당가 위주로 돌아다니려 할 수도 있겠네요. 루디도 딱히 계획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21대로 일단 그냥 무작정 돌아다녀 봐도
...?

ㅋㅋㅋㅋ 가챠조는 또 가챠 돌리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 수인조는 도시 탐험 가실래요? 일단 목표는 식당으로 잡고...?

>>34 전 노아주만 괜찮으시면 그걸로 쪼아요~!

(아침식사를 대충 해치우고는 간단하게 짐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선다. 지나가는 직원을 붙잡고 보석상과 대장간의 위치를 묻더니 여관을 나서며 다니엘을 향해 턱짓했다.) 야, 가자.

조가 정해졌으니 반응레스는 두 분씩 묶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 탐험(위험함)

>>36

에메르가 안 보는 사이 투구를 살짝 들어올리고선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아직 입에 빵을 문 채로 대답한다.

"알겠다. 값지면 좋겠군."

>>35 괜찮아요

네, 그럼 수인조도 레스 주세요! 떠납시다!

<가챠조>
운 좋게도 보석상과 대장간은 근거리에 있습니다. 여관에 붙은 지도를 보면... 어디보자... 음... 서쪽 구역이네요!
배는 덜 부른 것 같은 기분이지만, 일단 이동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여러분을 흘긋흘긋 쳐다보긴 하지만, 신경 쓰지 맙시다.
...그러기에는 좀 자주 쳐다보긴 하지만요.

가는 길에 무슨 일이 생기긴 했는지 봅시다.
.dice 0 10. = 6
15 일단 무사히 도착은 한다
68 누가 다가와서 말을
910 재빠른 손이 그만
0 크리

* 이어집니다

<가챠조>
저기 보석상 간판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전에... 저 사람, 이쪽으로 오네요...?
누군가가 주변을 흘긋거리더니 여러분을 향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러다가 거리가 가장 가까워졌을 순간...

"이 도시에서 당장 나가."

소곤거리고는 사라집니다. 뒷모습은 인파에 묻혀서 곧 사라집니다.
그냥 무시하고...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진행

"잘 다녀와~"

보석상과 대장간에 가려는 다니엘과 에메르에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고기 먹으러 가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루디는 남은 노아와 함께 마을 탐험을 가기로 한다.

>>42

"대답도 듣지 않다니. 경고인가. 오래 머물 생각은 없었다만.."

찝찝하지만 방법이 없다. 적어도 여관은 문제가 없었는데.

>>42
(보석상까지 가는 내내 자신들을 흘겨보는 시선들이 심상치 않다. 어제 처음 도시에 진입하며 느꼈던 기시감도 그렇고, 무슨 일이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만... 뭐, 내가 신경쓸 바는 아니지. 그 순간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말에 멈칫한다.) 뭐야? (찜찜하긴 하다만, 이미 사라진 사람을 쫓아갈 수도 없고. 무시하고서는 보석상으로 들어간다.)

<가챠조>
무슨 이유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런 말을 들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여하튼, 여러분은 보석상에 들어섭니다. 주인은 진열장을 닦다가, 여러분을 향해 몸을 돌립니다.

"어서오십시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주인의 눈은 주로 에메르에게 향해 있습니다. 아마 누구의 용건으로 찾아왔는지 알아보는 듯합니다.
그 외의 정보는... 흠, 생각보다 자그마한 보석상이네요. 그리고 아무리 둘러봐도 가격표는 없습니다. 이게 바로 부르는 게 값이라는 그건가요?

"잘 다녀오세요."

보석상과 대장간을 가는 다니엘과 에메르에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한다.

"아,네 가요."

딱히 할일이 없어 여기있을 생각이었으나 할일이 있어보이는 루디가 자신과 갈 생각인것같아 따라 아이들을 가방에 내려놓고 일어나며 갈 준비를 한다.

<수인조>
고기라는 말에 티케가 기쁜 목소리로 야오옹, 하고 긴 울음소리를 냅니다! 역시 고양이는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지도를 보니 식당은 아마 이 주변에 몰려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면 고기를 주겠죠!
물론 그 전에 지갑 상태부터 어떻게 좀...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일단 여관에서 나갑니다.
.dice 0 10. = 3
14 여기저기 퍼진 식당들과 여러분을 보는 기분 나쁜 시선들
57 여기 분위기가 너무 별로네요
89 으슥한 뒷골목에서 나타난 누군가가...
10 그때 방송이...
0 크리

*이어집니다

흡사 보디가드가 된 것 마냥 옆에 서 있을 뿐이다.
용모도 고용된 사람 같아 찰떡이다.

"이 마을에서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고 있는 것이 있나?"

입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수인조>
식당은 여기저기 꽤 많이 있습니다. 그거야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아까부터 여러분을 쳐다보는 눈빛들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설명이 힘들지만 약간 기분 나쁜, 관찰하는 듯한 시선입니다. 그것도 똑바로 쳐다보는 게 아니라 곁눈질로 흘긋흘긋... 음... 기분이 나쁘네요.
다행히 배척당하는 분위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그게 과연 다행인 일일까요...? 돌아다니기 조금 무섭군요.

진행

으음... 계속해서 시선이 느껴지는데...
시비인가? 싸우자는 건가?

저를 곁눈질로 봐오는 시선들에 지지 않고 그들을 빤히 바라본다.

아무튼...
맛있는 냄새가 폴폴 나는 식당가를 돌아다니며 거의 모든 가게에서 유혹(?)을 당하다 문득 든 걱정.
지갑사정이 괜찮을라나?

"그러고보니 형씨 우리 고기 먹기엔 돈이 괜찮을라나?"

저와 동행한 노아에게 묻는다.
한끼 정도로 바로 빈털털이가 되진 않겠지만 오래 가진 않을 양이니 용돈 벌이 수단을 좀 생각해봐야 될텐데...

고기라는 말에 기뻐하는 티케에 미안함을 느끼며 사과한다.

"미안해 티케야 내가 너무 모자란 주인인것같아.."

미안한 마음에 빨리 괜찮은 식당을 찾아 뭐라도 먹이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계속 관찰하는듯한 시선인데도 익숙한듯 무시하다가 옆에 루디가 있다는걸 떠올리고 루디를 쳐다본다.

"네? 저는 아까 먹기도 했고 돈이 별로 안남아서 티케꺼만 사려고요."

딱히 시선을 신경쓰지않는 듯한 루디에 안도한다.

<수인조>
딱히 시비를 걸거나 싸우자는 뜻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그거야 개인차가 있으니 그렇게 느끼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루디와 마주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루디에게서 멀어집니다.
티케는 괜찮다는 듯 짧게 울고서, 돈이라는 말에 노아를 올려다봅니다. 티케도 뭔가 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걸 압니다. 그 옆에서 라비는 뭐 돈 될 거 없나, 근처를 둘러보고 있군요. 티케가 먹을 고기만 사든 아니든, 돈은 있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 고기 가격은 어떨까요?
.dice 0 10. = 2
14 평범하다
57 비싼 편
810 싼 편
0 크리

*이어집니다

<수인조>
마침 여러분 근처에 정육점에서 내건 가격표가 있습니다.
어디보자... 종류나 부위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강 100g에 2000골드정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내일도 여기 묵으시나요? 그럼 잠자리는... 어떻게 하죠?

>>46
흠. (생각보다 조그마한 규모의 보석상 내부를 훑어보며 진열장 쪽으로 다가간다.) 팔 게 있는데. (챙겨 왔던 보석 주머니를 꺼내 진열장 위에 올려놓았다.) 감정부터 좀 부탁하지.

<가챠조>
"......글쎄요, 외지인을 싫어하는 사람이야 어디든 있기 마련인지라."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 도시의 특징을 떠올려보세요. 여기, 국경 근처입니다. 외지인이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배척이라니요.
가게 주인은 말끝을 흐리고선 에메르의 보석 주머니를 슬쩍 열어봅니다. 그의 입에서 작은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이거 참, 많이 가져오셨군요. 일단 전부 보석이 맞는지 한 번 봐야겠습니다."

주머니에 들어있는 돌의 총 갯수부터 먼저 봅시다.
.dice 15 50. = 28

*이어집니다

<가챠조>
주머니에는 총 28개의 돌이 들어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핀셋으로 그것들을 하나하나 들어서 부드러운 천 위에 겹치지 않게 올려놓습니다.
그러고는 외알 안경을 끼고서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이 중에서 확실히 보석인 건..."

.dice 10 28. = 13

*이어집니다

<가챠조>
주인은 옆에 있는 종이에 숫자를 써넣습니다. 13. 열 세개만이 진짜 보석입니다. 주인은 그것들을 한쪽으로 모읍니다. 모든 반짝이는 노란 것들이 금은 아니듯, 이것들도 아마 비슷한 경우겠지요.

"그리고 나머지 중에서 가치가 없는 건..."

.dice 1 15. = 4

*이어집니다

하얀수인녀석 별것도 아닌 걸 이렇게 많이 주댜니..

<가챠조>
주인은 그 아래에 4라는 숫자를 쓰고서 그것들을 또다른 곳에 내려놓습니다. 자세히 보니 하나는 조개껍데기인 것 같고, 하나는 나무 수액이 굳은 것이고, 하나는 그냥 반짝거리는 돌이고, 마지막 하나는 금속 파편입니다.
이제 11개가 남았습니다. 주인은 그것들을 다시금 관찰합니다.

판정합니다! 범위는 이렇게 됩니다.
17 흠집이 나서 가치가 떨어진 보석
810 보석은 아니고 마석...?
0 크리

.dice 0 10. = 9
.dice 0 10. = 1
.dice 0 10. = 9
.dice 0 10. = 3
.dice 0 10. = 0
.dice 0 10. = 10
.dice 0 10. = 3
.dice 0 10. = 3
.dice 0 10. = 2
.dice 0 10. = 9
.dice 0 10. = 6

* 이어집니다

크리다!

가치 떨어진 보석이 6개, 마석 4개, 크리 하나인가... 다갓 리롤권 하나밖에 안 줬다고 욕해서 미안해!!!

>>59 아무래도 그쪽도 사전 크리의 영향으로 튀어나온 녀석이니까요...! 그리고 사실 저도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가챠조>
판별이 끝났습니다. 주인은 에메르가 가져온 돌들을 네 개의 작은 주머니에 나누어 담습니다. 주머니에 든 것들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가치 없는 것들 네 개
-진짜 보석 열 세개
-흠집 있는 보석 여섯 개
-마석 네 개

그렇게 하나만이 남았습니다.

"이게 좀 특이합니다만..."

그는 자세히 보라며 여러분에게 그걸 내밉니다.

.dice 0 10. = 4
14 문양이 찍혀 있는
57 내부가 투명한
810 색이 바뀌는
0 크리

* 이어집니다

<가챠조>
드디어 이 길고 긴 반응레스가 끝나갑니다.
그가 보여준 건, 돌이라기보다는... 동글납작한 금속입니다. 표면에는 약간 녹이 슬어 있지만, 아마도 원래의 색은 군청색이었을 겁니다.

"이쪽을 보십시오."

그는 자신의 외알안경을 에메르에게 건네고, 하나를 더 꺼내어 다니엘에게 건넵니다.
그러자 여러분의 눈에 금속 표면의 미세한 돌출부가 보입니다.
무언가, 잘 알 수는 없지만 인장 같은 게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 물건 같군요."

진행

"엥? 그 야채 스튜? 그런 파릇파릇한 것만 먹고 괜찮아?"

짜게 식은 표정으로 아침에 먹은 야채 스튜를 떠올린다.

그러다 발견한 정육점의 가격표.
흐음...
가격은 평범한 편이다.
일단 루디의 양으로는 그래도 300그램은 먹어야 할테니 최소 6000 골드는 들겠군.

"6000 골드 어치!"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매한다!

그렇다면 당장은 돈이 궁하진 않겠지만 풀떼기나 씹으면서 차가운 길바닥에서 자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후의 식사와 숙박도 생각해둬야 한다...

그러고보니 에메르가 보석을 보석상에 가져간걸로 알...고 있긴 한데 그 형씨가 돈을 나눠줄 것 같진 않으니 패스.

고기를 산 다음엔 주변을 좀 더 둘러본다.
어쩌면 돈 될 만한 무언가가 있을지도...

하긴 사람은 야채 스튜와 빵과 샐러드로는 살 수 없어요 흑흑 고기를 달라...

맞습니다 풀떼기는 식사가 아니예요(?)

앞으로의 식사에서는 고기가 좀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네요. 여기 수인만 해도 둘 다 육식동물 수인인데 어찌하여 계속 야채가 나오는가...

>>63
(진짜 가치 있는 건 대강 절반쯤인가. 뭔지도 모르고 받은 것치고는 나쁘지 않은 타율이라고 생각하며 주인장이 건네는 외알 안경을 받아 쓰고 알 수 없는 금속 조각을 바라본다. 녹슨 표면 위로 무언가가 미세하게 조각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이건 또 뭐람... (금속의 소재라도 알면 추측이라도 해 볼 테지만, 저 주인장도 딱히 아는 게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고민은 잠시 미루고, 일단 보석부터 처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뭐, 어쨌든. 쓸모없는 것들이랑 마석은 두고... 보석은, 품질 떨어지는 것까지 열아홉인가. 값어치는 어느 정도지?

"이건 챙기는 게 좋겠군. 뭐 본인 자유다만."

결국 가치의 액수를 듣기 전까진 덤덤한 모습이다. 보석 같은 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마녀스프인가 그거 전에 먹어 봤는데...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행복해져 응응...

"네,괜찮아요 예전에 그것보다 더 심한 음식도 먹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그정도면 꽤 잘 나왔네 싶더라고요"

루디에 짜게 식은 표정에 오히려 뭔가 문제냐는듯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그러다가 정육점을 발견하고는 활짝 웃는다.

"오!정육점이다."

가격을 확인하고는 적당한 가격인것같아 안심한다.

"저기요. 100g만 주세요"

일단 100g만 구매한다.그러고는 티케에게 보여준다.

"티케야 일단 이정도만 먹고 부족하면 더 사줄게 라비 너도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

<가챠조>
주인장은 계산기를 두드려 빠르게 적당하다고 느끼는 값을 산출해냅니다.
하나하나 가격을 알아보고 더하면 또 많이 굴려야 하니, 합해서 한 번에 하겠습니다.

단위 : 만 골드
.dice 50 150. = 116

단위 : 천 골드
.dice 0 10. = 6

단위 : 백 골드
.dice 0 10. = 3

보석은 지루하겠지만, 보석으로 만든 무언가라면 그다지 지루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다니엘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이 있는지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9
16 여기엔 없네요
710 뭐라도 있지 않을까요?
0 크리

* 이어집니다

<가챠조>
주인장이 산출한 가격은 총 116만 6천 3백골드입니다. 주인장은 이거면 되었냐는 듯 에메르를 쳐다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가게에 진열된 물건 중 눈에 띄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dice 0 10. = 6
14 금속 장갑
58 망토 장식
910 약간 좀 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0 크리

* 이어집니다

<수인조>
정육점 사장은 여러분에게 주문한 고기를 건넵니다! 기름 먹인 종이로 둘둘 말아놓은 생고기입니다.
루디의 소지금에서 6000골드, 노아의 소지금에서 2000골드가 차감됩니다. 둘의 소지품에 각각 생고기 300g과 100g이 추가됩니다. 아, 지금 어떻게라도 드실 거면 바로 소모하신 것으로 판단하고 위키에 추가하진 않겠습니다.
티케는 고기를 보자 흥분했는지 꼬리를 세우고 수염을 앞으로 모읍니다. 라비는... 아까 야채를 티케 몫까지 먹어서 그런지, 지금은 딱히 생각나는 게 없는 듯합니다.

에메르는... 지금쯤 보석을 팔고 있을 것 같지만, 아마 안 주겠지요... 대신 뭐라도 없나 주변을 봅시다.
.dice 0 10. = 1
15 마을마다 있는 게시판
68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
910 돌아다니는 동물이
0 크리

* 이어집니다

에메르! 사 줘!!!

<가챠조>
주로 망토에 매다는 용도로 사용하는 금속 장식입니다. 이런 곳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물건입니다... 흠... 그래서인지 구석 자리에 있는데다가, 진열장은 반쯤 천에 덮여 있군요. 가까이 다가가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수인조>
마을에는 당연히 모험가들을 위한 게시판이 있지요!
아무래도 큰 마을... 아니, 도시인 만큼 게시판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뭔가 붙어 있는 게 보이네요. 가서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라비는 아까부터 불안한 듯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쳐다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티케는 고기에 정신이 팔려서 그러거나 말거나 군침을 흘리고 있군요.

잘 구워삶든 자존심을 긁든 하면 장비 정도는 만들어주지 않을까나(딴청)

>>76

눈에 띄는 무언가다. 가까이 다가가 천을 걷어낸다.
에메르가 시선만 잘 끌어준다면 슬쩍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에메르의 방향을 흘끔 쳐다봤다.

죠아 그럼 이제 에메르한테 가서 이 짤처럼 뗑깡 부리면 되는거죠? (안됨)

일단 에메르가 저거 받아들이면 소지금이... 6120만 3천 3백골드네요. 와 최고 부자다

진행

고기는 당장 먹어치우고 싶긴 하지만 일단은 넣어둔다!
야채 쪼가리긴 하지만 어쨌거나 뭔가를 집어먹은 참이라 크게 배가 고프진 않고...
무엇보다 생고기이니 아예 나중에 각 잡고 불을 피운 뒤 구워 먹는 게 낫겠지.

고기를 사서 지출을 헤버렸으니 이젠 돈을 벌 차례다.
마을 게시판에 가까이 가서 내용을 확인해보자.

>>74
116만 6천 3백골드. (품질을 무시하고 대강 계산하면 개당 6만 골드 꼴인가. 그 고생을 했는데 흥정 좀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도시 전체가 외지인에게 적대적인 걸 보아하니 괜히 책잡힐 일 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고민 끝에 받아들이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남은 거나 챙겨 줘.

<가챠조>
대금을 받았습니다. 에메르의 총 소지금이 6120만 3천 3백골드가 되었습니다.
주인장은 가치 없는 것들을 쳐다보다가, 일단 그것들까지 해서 챙겨줍니다. 에메르의 소지품에 각각의 내용물이 든 주머니들이 추가됩니다.
그러는 사이, 다니엘은 진열장의 천을 걷어냅니다. 그러자 진열장 내부의 물건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모양은...
.dice 0 10. = 7
13 동물
46 꽃
78 깃털
910 방패
0 크리

* 이어집니다

<가챠조>
깃털 형상의 금속 장식품입니다. 깃털의 아래쪽, 그러니까 진짜 깃털이었다면 아마 보송보송한 솜털이 있을 부분에서는 작은 보석 하나가 빛나고 있습니다. 아까의 동글납작한 금속과는 다른, 상쾌한 파란색입니다.

고기를 삼등분해달라고 하고 두덩이는 포장하여 가방에 보관하고 한덩이는 티케를 가방에서 꺼내어 준다.그러고는 저 멀리있는 게시판으로 가려고는 하는데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라비에 긴장하며 자신도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무슨일이야? 위험한거라도 있어? 티케야 고기 잘 물고 있어"

티케에게 경고하고 고기를 무는걸 확인한뒤 티케를 들어올려 안는다.

"루디씨 조심하세요"

나 왔당~~~!! 근데 많이 늦었네 우우우

어서오세요! 열한시니까 많이 늦으시긴 했어요(끄덕
그래도 오늘 금요일이고 내일 다들 쉬실 테니(아마도) 괜찮으시면 잠깐이라도 참여하시겠어요?

참 저 오늘 좀 늦게까지 달려도 되나요...? 저 기운 되면 아마 새벽 두 시까지도 가능할 텐데

"에메르."

웬 일로 드워프라고 부르지 않았다!
깃털 장식품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나 이거 사 줘. 돈도 번 김에."

나는 어차피 오늘 밤샘 예약이라(눈물) 늦게까지 괜찮아 오히려 좋아

<수인조>
노아는 고기를 삼등분합니다! 100g이었으니 티케에게... 음... 30g정도 주고, 35g씩 넣어두면 될 것 같습니다. 티케는 당신이 자신을 안든 말든 고깃덩이에서 눈을 떼지 못하다가,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생고기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건 동물 뿐일 겁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상할 테니, 루디도 그 전에 이걸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뭐, 잠깐 어디 으슥한 곳에서 불 좀 피워서 구워도 되겠지요. 누가 방화로 신고할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주변에 위험한 건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수상쩍게 쳐다보고는 있지만, 단지 그뿐입니다.
게시판에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dice 0 10. = 10
1 종이! 단! 하나!
210 숫자만큼
0 크리

*이어집니다

으믕~~~~ 어디 끼면 돼???

아니 에메르주의 일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슬퍼짐

수인조 가챠조로 나뉘고 있어요!

>>91 일단 지금 둘둘 조 짜서 다니고 있으니 합의하시면 둘 중 하나에 합류하실 수 있고, 단독행동도 가능합니다!

저도 늦게까지 달려도 괜찮습니다

<수인조>
네, 게시판에는 종이가 열 장이나 붙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이런 게시판이 있을 거라는 걸 고려한다면 꽤 많은 수... 인 것 같습니다.
내용을 살펴봅시다.

저 오늘 다이스 많이 굴리네요.

난이도 판정
10일수록 어려움, 0은 크리
.dice 0 10. = 9
.dice 0 10. = 9
.dice 0 10. = 8
.dice 0 10. = 8
.dice 0 10. = 3
.dice 0 10. = 1
.dice 0 10. = 2
.dice 0 10. = 2
.dice 0 10. = 5
.dice 0 10. = 5

*이어집니다

>>83 >>88
(받은 대금은 지갑에 소중히 챙겨 넣고, 다른 주머니는 도로 배낭에 쑤셔넣었다. 가치 없는 것들은 나중에 버리던지 하고, 마석은... 일단 가지고 있어 보고. 뭔지 모를 그거에 대해서는 천천히 알아보지 뭐. 볼일도 마쳤겠다 돌아 나가려는데, )(?)(쟤 지금 나 이름으로 부른 건가?) 이럴 때만 이름 부르냐, 속 보이는 놈아! 네놈 걸 내가 왜 사 줘? (성질을 내고는 뭔지나 보자며 진열장 가까이로 다가간다.)

>>97

"파티의 일원이지 않나. 내가 든든하게 버텨야 서로 좋을텐데."

라고는 말하지만 망토에 달 수 있는 장식품이다. 어떤 기능이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유일하게 눈에 띄더군."

내일 새벽같이 나가야 해서... 그럴 바엔 그냥 안 자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 내 인생 뭘까 진짜........

<수인조>
간단하게 제목 정도만 좀 읽어봅시다. 순서는 위의 판정을 따릅니다.

-물건 찾습니다.
-투기장에서 돈 벌어가실 분
-시청에서 단기알바 구함
-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 하실 분!
-고양이 찾아요
-바깥 세상은 위험하단다! 이 아이들 중 하나를 데려가렴!
-물건 적재와 분류에 도움이 필요함
-냉동창고에 마법 좀 걸어주실 분
-지하실의 쥐 처리
-투기장 직원 구함.

원하시는 걸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계속 달리겠습니다. 들어가시는 분은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99 Aㅏ........... 아니 그래도 잠깐이라도 자는 게 도움이 돼요 체험상 그랬어요...

아고야 잠시 좀 나갔다 오느냐고 늦었네요 멜루나주 어서오세요!

투기장 ㅡ!!!

그럼 단독행동으루 할래~~~ >.0

에메르주 그래도 자는게 조와 ㅜㅅㅜ

네, 그럼 멜루나는 1층에서 식사하고 혼자 어디든 돌아다니는 걸로 합시다!
아니면 어제 통신기 이야기 나왔으니 그거 보러 다녀도 괜찮을 것 같네요.

>>98
뭔지도 모르면서 헛소리는. 그리고 쉽게 나가떨어질 동료 같은 건 이쪽에서도 필요 없다. (매정하게 거절하면서도 그 정체에 대한 호기심은 생겼는지 주인장에게 물었다.) 얘가 이거 사고 싶다는데. 뭐야, 이거? 그냥 장식품인가?

<가챠조>
가치 없는 것이라도 나중에 쓸모가 생길지 모릅니다. 챙겨두는 건 좋은 습관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장식품을 살핍시다.
자세히 보니 보석뿐만이 아니라 깃털에 쓰인 금속 자체가 약간 푸른빛을 띠고 있습니다. 꼭 진짜 깃털을 금속화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도 세밀해서 허공에서 놓으면 아래로 살랑거리며 떨어질 것 같습니다.
기능 설명이고 가격이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인장은 여러분이 그것에 관심을 가지는 게 달갑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행

조심하라는 노아의 말에는 엄지와 검지의 끝을 맞닿게 해 동그란 모양, 요컨대 ok 싸인을 만들어 보인다.

"어차피 잠깐 게시판 확인해보려는 거니까 괜찮아!"
"숙박비나 식량 문제도 있고 해서 용돈 벌이 할만한 게 있나 해서 말이야."

노아에게 설명하며 게시판에 붙어있는 종이를 훑어본다.
음... 근데 뭐가 많네?
글을 못 읽지는 않지만, 읽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아이쿠 두야. 대충 훑어보고 눈에 들어오는 제목의 종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투기장에서 돈 벌어 가실 분.]

흥미롭다 못해 위험해 보이는 제목...
위험하면 뭐다? 주로 보상이 좋다!
루디는 해당 종이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려 한다.

// 만약에 루디가 난이도 9 짜리인 이 퀘스트로 간다면 노아는 단독행동 해도 됩니다...! 루디가 약간 불나방이라(옆눈)

"파는 용이 애초에 아니었던 것 같은데."

소곤거린다. 주인의 반응을 살피다가 에메르에게 허락을 구했다.

"조금 소동을 일으켜도 상관없나?"

고기에 열중하는 티케의 모습이 귀여워 잠시 웃다가 정신을 차리고 게시판에 붙어있는 종이를 살펴보며 고민한다.

'동물관련된 일이 괜찮아보이는데 루디씨한테 여쭤볼까?'
"저기 루디씨 어떤게 괜찮을것 같으세요?"

그럼 이번엔 단독행동을 할까요?

<수인조>
투기장에서 돈을 벌어가라는 건... 말 그대로입니다. 여러분은 선수로 출전하고,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많이 이기면 당연히 많은 돈을 벌겠지만,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반면 동물 관련된 일은... 흠...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동물인데 크게 위험한 일이 있을까요?

수인조는 의뢰를 하나로 통일하셔도 되고, 여기서 각자 다른 곳으로 가셔도 됩니다.

>>108 >>110
(진짜 깃털을 금속으로 바꾼 것만 같은 게, 금속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분석하듯 빤히 바라보다 다니엘의 속닥거림에 주인의 눈치를 살핀다.) 왜 갑자기 귓속말을 하고 난리, ...너 무슨 짓을 하려고... (마주 속삭거린다. 갑자기 불안해지는 것만 같다...)

그런데 여기서 기억하셔야 하는 게...
저 동물 의뢰도 난이도 8이에요

노아는 루디가 투기장쪽으로 가고싶어하는 것같아 일단은 따로 움직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물관련된 종이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 고양이나 쥐인가요? 그쪽은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두 분 따로 행동하시나요?

으음 루디는 일단 개의치 않고 투기장 쪽으로 갈 것 같슴다! 노아와는 잠시 따로 움직이는 게 되겠네요!

4,5,6,9번 종이를 살펴볼 생각인데 가능한가요?

<가챠조>
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흠...... 자세히 보니 이거, 금속이랑 보석이... 처음부터 붙어서 나온 게 아니군요. 나중에 보석을 따로 달아서 붙인 것 같습니다. 그쪽이 약간 조잡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거의 확실합니다.
파는 용도인지 아닌지는 한 번 알아봅시다. 들고 튀기 전에 알아는 봐야겠죠.

.dice 0 10. = 9
16 안 팔아요
710 팔아요
0 이거 팔아도 되나

*이어집니다

노아도 잠시 따로 움직일것 같아요

>>114

"어차피 이 마을이랑 좋게 엮일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기회를 잡으려는 생각이다."

주인을 바라보다 깃털을 도리어 손으로 집어들고선 주인에게 보였다.

"잘 못 들었나본데, 이 물건 말이야."

<가챠조>
"혹시 그걸 사시는 거라면...... 흠...... 팔긴 합니다만......"

와 놀랍네요... 파는 물건이긴 했습니다.

.dice 0 10. = 7
16 그런데 가격이 사악함
710 아뇨 살 만해요 그냥 구석에 있었을 뿐이에요
0 크리

* 이어집니다

오오..

그럼 지금부터 수인조 반응 따로 드리겠습니다! 잠시만요!

<가챠조>
주인장은 멋대로 깃털을 잡은 게 약간 불만스러워보이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습니다. 아마 아까는 그냥 좀 눈이 침침하기라도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살 만한 가격이란...?
.dice 0 10. = 5
15 백 단위
69 천 단위
10 일단 에메르 전재산의 절반인 3천 깔고 갈까요
0 안 팔리니까 가져가쇼

* 이어집니다

<가챠조>
"살 마음이 있으시다면, 못 팔 이유가 없죠."

주인장은 가격을 부릅니다.

단위 : 백만
.dice 1 10. = 7

단위 : 십만
.dice 0 10. = 1

단위 : 만
.dice 0 10. = 3

이런 가격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음~~~ 루디주~ 멜루나도 투기장 쪽으로 합류해두 돼? 혼자 내보내기는 조금 그렇다는 느낌으로!!

넹!! 같이 와주시면 오히려 좋습니다!

<루디>
종이에는 투기장 오는 길이 쓸데 없을 정도로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흐음, 중앙 구역이라... 보통 그런 곳에는 돈 많은 부자들이 살지 않나요? 일단 가봅시다.

가는 길에 사건 있나요?
.dice 0 10. = 4
15 없어요 킵고잉
68 여기도 빨리 떠나라는 경고가
910 누군가가 일행인 척하며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투기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위험합니다. 당신의 특기는 조련술이지, 전투가 아닙니다... 그리고 티케와 라비가 투기장에서 잘 싸울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아니, 라비는 몰라도 티케는 확실히요. 지금 고기 먹고 거의 드러누운 걸 보면 말이에요.
순서대로 종이를 살핍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동물들을 돌봐서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주실 분. 치료에 능한 분 환영.
-고양이가 집을 나갔어요! 고양이 찾아요!(고양이 그림이 첨부되어 있다)
-(아래에 '이걸 가지고 여기로 오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한 장씩 뜯어갈 수 있도록 아래쪽이 세로로 갈라져 있다. '교환권'이라고 쓰여 있다)
-지하실에 쥐가 들끓으니 어떻게 좀 해주세요. 집을 폭파하는 것만 아니면 방법 모두 환영.

>>127

"순 바가지군. 이 장식품 하나까 아까 보석들의 몇 배나 된다고?"

오히려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건가.
혹시 몰라 마법을 사용해 아이템에 숨겨진 기능이 있는지 살펴봤다.

<루디>
투기장까지 가는 길은 쾌적합니다. 네, 여전히 사람들이 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거 슬슬 익숙해질 때가 되지 않았나요?

멜루나도 합류하나요? 이번에 합류하시면 다음부터 같이 반응 드리겠습니다.

>>128 히히 그럼 합류하는걸루 할게~~ 돈 벌어야지 ><

>>132 넹~ 따로 합류 레스 써야 돼??

>>133 중간에 합류했다고 치고 투기장 입구에서 만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잠깐 일 보고 왔는데 깃털 진짜 더럽게 비싸네(경악) 남은 일 호딱 처리하고 올게 에메르는 적당히 옆에서 팝콘 뜯고 있다고 생각해 줘

일단 보고있던 종이들을 다 챙기고는 가장 쉬워보이는 바깥은 위험하다라는 종이의 교환권을 들고 이동한다.

'이게 제일 쉬워보이니 이것부터 해야겠다'

그쵸 저도 7백이 잡힐 줄은 몰랐는데... 저거 사면 오늘 번 것보다 더 쓰네요(돈주머니 봄
에메르가 돈을 가지고 있으니 에메르주가 돌아오실 때까지 다니엘주도 저랑 같이 팝콘을 드십시다. 저거 반응레스만 잠깐 따로 드릴게요.
저 깃털 사고 싶으세요?

>>132 (처음부터 투기장에 갈 생각은 없었다. 위험천만하고, 그런 스릴에 목숨을 거는 바보들의 경기 따위 갈리가… 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파티에도 바보가 있었다!) 저녀석…! (저 멀대같은 키에 걱정이라곤 조금도 보이지 않는 순진한 걸음걸이는 멜루나도 잘 아는 것이었다. 멜루나는 그걸 알아채자마자 루디의 뒷모습에 성큼 다가가 옷자락을 잡아챘다.) 야, 너 설마 지금 저길 혼자 가겠다는 건 아니지? 너 같은 건 분명 본전도 못 찾고 나오게 될 거라구.

값을 다 주기엔 좀 비싸고.. 재능기부라던가 몸으로 때울 순 없으려나요

그러고보니 다들 조 짜서 다니셔서 레스에 앵커를 안 쓰고 있네요. 혹시 이게 더 편하시다고 하시면 계속 이렇게 가겠습니다.

<다니엘>
주인장은 당신의 말에도 꿈쩍 않습니다.

"뭐, 마법 좀 쓰실 줄 아는 것 같으니... 한 번 보십시오."

당신은 마법을 탐지해봅니다......
......어라, 아무런 마법도 감지되지 않습니다. 마나로만 판별하자면, 이건 정말 그냥 장식품입니다.

"아무런 마법이 없어도, 가지고 있기만 한다면 몸이 가벼워지는 장식품입니다. 그 외의 효과는... 제가 이걸 착용하고 전투에 나선 게 아니라 확인하지 못했지만, 분명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확실하게."

오 재능기부... 다니엘은 뭘 할 수 있나요?

TMI지만... 다니엘이 신전에서 다치던가 했으면 빚 갚는다 치고 뭐 사주거나 장비 하나 해주거나 하려고 했는데 곰덫이 귀여운 바람에 실패했다. 파티원들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데 캐가 돈귀신이라 돈 쓸 개연성이 없어.....(스불재임)

그 곰덫 재미있긴 했죠(끄덕) 야유로봇을 참고했습니다.

진행

누군가 옷자락을 잡아채자 "응?" 하곤 뒤를 돌아봤다.
수인이라 청력이 좋은 편이라 누군가 다가오고 있는 건 알았지만, 설마 멜루나가 저를 잡아채는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아니 그치만 봐봐, 봐봐."

기세등등하게 게시판에서 멋대로 뜯어온(...) 종이를 멜루나 앞에 들이민다.

"제목부터 돈의 냄새가 나지 않아?"
"재밌어 보이고!"

눈을 반짝이며 묻는다.

"그리고 내가 뭐 어때서! 이깟건 한 방이거든~!"

어느샌가 팔찌를 이용해 자르반 3세를 꺼내들곤 팔을 휘두르며 몸을 푼다.

"같이 가서 돈 벌자."

이 바보, 아아니 늑대 수인은 이미 갈 생각 만반인 듯, 헤실 웃고는 투기장으로 마저 걸음을 옮긴다......

칠백...? (아득)
세상에 진짜 저세상 가격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노아>
교환권을 들고 이동합니다. 거리는 여기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티케는 배불러서 고롱거리지만 라비만은 계속해서 주변을 감시합니다. 날카로운 초식동물의 눈...

그리고... 죄송합니다 제가 이걸 못 봤습니다 미안해요... 사과의 뜻으로 판정을 후하게 드리겠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일어난 일이...
.dice 0 10. = 1
12 없었다... 교환하러 다녀오세요
36 조금 긴 경고
78 저쪽에서 소음이
910 누군가가 다가와서는
0 크리

*이어집니다

아니 저는 분명 저기에 숫자 두 개밖에 배정을 안 했는데
아니 대체 왜

<노아>
당신은 동물 친구들과 함께...

.dice 0 10. = 1
14 어느 가정집 앞
58 어느 가게 앞
910 어느......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허름한 문 앞......
0 시청

에 도착합니다.

*이어집니다

<노아>
세상이 노아의 평온한 삶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당신은 어느 평범한 가정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손에는 교환권이 있고, 문은 어서 들어오라는 것처럼 반쯤 열려 있습니다.
들어갈까요?

>>140

"효과가 있는 건 확실한가."

매번 번거롭게 장비에 마법을 걸지 않아도 되는 건 좋은데.
괜한 구실로 파티가 휘말리는 건 싫으니.. 장식품을 들고선 주인이 있는 카운터로 다가갔다.

"보다시피 난 간단한 마법 정도는 가능해. 힘도 쓸 줄 알고. 돈 대신 해결이 필요한 일은 없나? 이래뵈도 모험가 신분이다."

이 금액을 저 돈귀신 드워프가 내줄 리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다갓님께서 이리 노아를 굽어살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투기장조>
확실히 잘못했다가는 포션을 양동이로 부어도 회복하기 힘든 상태가 될...... 오 맙소사...... 누군가가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습니다. 몸이 차마 묘사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아니 저걸 몸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군요...
들것을 들고 온 사람들은 그 사람을 건물 바깥에 버립니다. 이미 그곳엔 시체가 몇 구 있습니다.
한 방은 물론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그게 여러분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이겠지요...

"등록하러 오셨어요?"

여러분이 근처에 있으니 안내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말을 겁니다.

노아는 티케랑 라비를 데리고 어느 가정집 앞으로 간다. 그 앞으로 가니 들어오라는듯 열려있었다.

'괜찮겠지?'

혹시 몰라 아이들은 가방안에 넣어 보호하고 한손에 단검과 교환권을 들고 들어간다

혹시 잊으셨을까 알려드리자면, 여러분은 리다이스권이 있습니다.

<다니엘>
"직접 확인했습니다."

주인장은 크게 끄덕입니다. 저걸 착용하긴 했었지만 전투까지는 안 했었나봅니다.

"비싼 가격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걸 보십시오. 이 얼마나 섬세합니까. 제가 이걸 입수했을 때, 전 주인이 그러더군요. 하늘에서 날던 거대한 푸른 새에게서 떨어진 깃털이 저절로 이렇게 변했다고요."

스토리텔링. 중요하죠.

"흐음, 모험가라..."

주인장은 고민합니다.

.dice 0 10. = 8
1 없어요 돈 주세요
25 가격을 조금 깎을 만한 일이
68 밖에서 온 모험가라...... 그렇다면...
910 국경을 좀 넘어야 하는데...
0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다니엘>
"국경을 넘어도 괜찮으시다면야..."

주인장은 당신이 원하면 일에 대해서 풀어놓을 것 같습니다.

>>155

"일단 들어보지."

팔짱을 낀다. 단독행위로는 무리일 것 같은데 향후 파티에 권하는 방법으로 가야하나.

진행

투기장에서 들것에 실려나오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 무언가를 보고 일순 동공이 흔들린다.

"흠..."

아주 잠깐이라도 고민되지 않았다면 물론 거짓말이다.
눈 앞에서 몸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실려나오고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으니.
하지만...

"무릇 사나이는 검을 뽑아 들었으면 썩은 무라도 베어야 하는 법..."

사나이가 아닌 주제에 비장하게 읊조리며 안내원을 향해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등록!!

// 리다이스권을 믿고 일단 지릅니다!! 고!!!

<노아>
교환권까지는 그렇다 쳐도, 단검까지 들고 있으니 안에 있던 사람들이 조금 놀랍니다.

"좀 살벌하게 들어오시네요... 교환하러 오셨나요?"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교환대'라고 쓰인 종이가 붙은 테이블이 있고, 그 뒤에 한 명이 앉아 있습니다. 단검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치우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손님을 배려하거나, 대담하거나, 무력에 자신이 있을 겁니다.

"교환권을 제시해주시겠어요?"

>>152 체에. 한 방은 무슨… (그래, 한 방이긴 하겠다. 바로 너가 말이야!)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들것에 실려 나오는 녀석도 있었다. 이게 이녀석의 미래인가? 불 보듯 뻔하다.) …일단 말해두겠는데. 돈 때문이 아니라, 네가 떡실신 해버리면 전력이 하나 주는 거고, 결과적으로 널 대체할 인간을 또 찾기 귀찮으니까 가주는거라고! (솔직히 내가 간다고 해도 전세가 뒤집히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한 대 맞고 갈거 두 대 정도는 버틸 수 있게 해줄 수는 있으리라. 솔직히 루디의 객기는 위험할때가 많지만 그렇다고 힘이 다른 뇌근보다 부족한 적은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멜루나는 거기에 걸어보자고 생각하면서 접수원 앞으로 다가갔다.) 그래. 등록하러 왔어. 척보면 알잖아? …그리고 사나이도 아닌 녀석이 그런 말 좀 하지마라!

>>158
앞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는 모습에 자신도 덩달아 당황한다. 그리고는 내부를 살피다 별로 위험해보이지않아 단검을 가방에 집어넣는다.

"아 죄송합니다.요즘 위험한 일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교환하러 왔는데 여기가 맞나보네요"

자신이 너무 과민반응을 한것같아 민망하다는듯 웃는다.그러고는 교환권을 내민다.

"여기요.이거 맞죠?"

<투기장조>
안내원은 투기장에 대한 안내를 줄줄 읊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투기장은 승리하실 때마다 기본금을 드리고, 연승하시면 추가금을 드립니다. 연승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추가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경기에는 하루 다섯 번까지 나가실 수 있으며, 부상의 정도는 경기 출전과 무관합니다. 즉, 얼마나 다치셨든 원하신다면 경기에 내보내드립니다. 또한, 투기장에서는 한 경기 당 중급 포션을 하나씩 제공합니다. 중급 포션으로 회복되지 않는 상처는 알아서 치료하셔야 합니다. 또, 사망하시면 시체와 소지품들을 동료 분들께 돌려보내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료가 없으시거나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실 시에는 투기장 측에서 알아서 처분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주의사항이 지나갑니다. 무기는 그 어떤 것이든 상관 없다는 것, 관중석에는 마법 장벽이 쳐져 있으니 범위 공격을 사용해도 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안내원이 여러분에게 투기장에 등록했다는 증거로 도장을 찍은 종잇조각을 내밉니다. 도장 아래에는 여러분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이게 없으면 참가가 불가하니, 반드시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연승의 행운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투기장 안쪽의 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오른쪽은 관중석으로 향하고, 왼쪽은 참가자 대기실로 향하며, 마지막으로 중앙은... 무대로 향하는 길입니다. 일단 대기실로 갑시다.

도비는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노아>
교환권을 받는 사람은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꼭 꾸미거나 가면을 쓴 것처럼 느껴지는 미소입니다. 차라리 밖의 사람들처럼 흘긋거렸으면 더 나았을까요?
하지만 이게 그가 지은 최선의 표정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항상 위험한 일들로 가득 차있죠."

그는 짧게 소리 내어 웃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한때 이 도시는... 그러니까 도시가 아니라 마을이었을 때에는... 바깥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안전하고 아늑한 낙원이었답니다."

......여기가요? 정말 못 믿겠네요.
혀아튼, 교환원은 교환권을 받아들어서 옆에 있던 네모지고 납작한 마석 위에 올립니다. 그러자 교환권에 숫자가 나타납니다.

.dice 0 10. = 7
14 4등
57 3등
89 2등
10 1등
0 크리

* 이어집니다

누가 양말을 주셨군요!

>>159 >>161 멜루나, 진행

"그러니까 요컨대 그 말은 내가 걱정된다는 거지?"
"루나 형씨가 걱정 안 해도 되게끔 멋들어지게 이길게!"

음... 머리에 행복회로가 깔려있나?
멜루나의 말을 알아서 본인에게 듣기 좋은대로 해석하며 기쁘다는 듯이 꼬리를 붕붕 휘두르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도장이 찍힌 종이를 받아든다.

"사망시 서비스? 안 죽을 거라 필요 없는데."
"그래도 혹시 뭔 일이 난다면 자르반 3세와 엘리자베스 2세를 맡길게 형씨...!"

과장된 톤으로 장난을 친 뒤 킬킬 웃으며 자르반 3세를 꺼내들고 참가자 대기실로 간다.


// 제멋대로인 루디를 대신해 루디주가 대신 사죄드립니다 (머리 쿵)

에메르주 어서오세요!!

<노아>
교환권에 나타난 숫자는... 3입니다! 교환원은 숫자를 확인하고 장부에 기록하더니, 테이블 아래에 있던 상자를 뒤집니다.

"축하드립니다, 3등입니다! 상품은... 어디 보자......"

.dice 0 10. = 3
14 간식거리
57 손거울...?
810 티켓...?
0 열쇠...?

*이어집니다

<노아>
아니 노아는 정말... 평온한 길만 걷는군요...

"간식이네요! 육식동물 수인이시라면 이게 입에 맞으시겠죠?"

당신에게 건네는 건 다름 아닌... 고기맛 껌입니다!
아니 이런 물건이 대체 왜 존재하죠...?

"맛있어요! 아마도!"

사실 저 노아주 심심하실까봐 이런저런 일에 휘말리게 할 생각으로 가득한데......
다갓이 막아요...... 신의 손이야...

참 투기장 종이 인벤토리에 넣어드렸어요!

>>155 >>156
고작 장식품 하나 얻으려고 국경을 건너겠다고? (마뜩잖은 표정이긴 하지만, 들어나 보자는 듯 이 이상 말을 얹지는 않고 잠자코 있는다.)

>>161 >>165 익…! 누가 걱정된대?! 네가 걱정 된다는 게 아니고, 이 막장 파티에 몸 담은 내가 걱정된다는 거라고!! (이 자식 사실 사람 말 할 줄 모르는 거 아냐?) (그리고 뒤 이어진 설명은… 솔직히 전부 예상 범위내이기도 했어서 크게 놀라거나 특이할 점은 없었다. 방금 실려나간 녀석들처럼은 되지 말아야 할 텐데…) 됐고, 빨랑 가자. (이왕 하게 된 거 확실하게 하는 수밖에 없겠어. 멜루나는 루디와 같이 대기실로 향했다.)

다갓께서 노아의 평화를 원하신다!

>>163>>167>>168
"오!낙원이었다고요? 지금은 많이 변했나보네요"

마석에 나오는 결과를 기다리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으며 감탄한다.

"3등?"

3등이라는 말에 경품이 뭘까 기대하다가 고기맛껌이라는 말에 신기해한다.

"고기맛 껌이라니 신기하네요.맛있다니 다행이네요"

<투기장조>
긍정적인 생각은 좋죠. 물론 현실적인 생각도 좋습니다. 둘이 붙어 있어서 균형이 맞는군요.
대기실 안은 땀 냄새와 피 냄새로 가득합니다. 코가 살짝 아릴 정도입니다. 어쩌면 여기로 돌아오기 싫어서 빠르게 이승을 탈출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지독합니다...
다행인 건, 코는 꽤 빨리 지치는 기관이라는 겁니다. 조금 지나자, 맡을 만해집니다.

안에서는 사람들이 상처를 치료하거나, 무기를 점검하거나, 조용히 쉬고 있거나 합니다.
한쪽 벽에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보아하니 참가 신청을 받거나 상금을 수령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노아>
고기맛 껌은 한 통에 다섯 개가 들어 있습니다. 심심할 때 먹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지루해지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잖아요? 이건 그것들 중에서 나온 몇 안 되는 성공작인 셈이죠."

교환원은 고기맛 껌에 대한 설명을 짧게 해주고선, 낙원이라는 말에 반응합니다.

"지금은 다들 우중충한 얼굴로 지내지만, 정말 옛날에는 굳이 나갈 필요도 없을 정도로 엄청난 낙원이었어요. 모든 게 마을에 있었죠..."

그렇군요. 그런데...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172 >>175 멜루나, 진행

"에헤이 그런 사소한 차이는 넘어가자구."

어디가 사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속 편한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게 편한 마음가짐으로 대기실까지 들어왔다 멈칫.
킁킁...
루디의 귀와 꼬리 털이 쭈뼛 선다.
안 그래도 후각이 예민한 수인에게 땀 냄새와 피 냄새로 가득한 공간은 화생방이나 다름이 없다.
늑대 수인이지만 오늘만큼은 하악질이라도 할 기세로 대기실 입구에서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코를 들어막은 채 대기실 안으로 겨우겨우 발을 들인다.

일단은... 카운터로 가서 참가신청을 해야겠지?
카운터로 간다.

ㅋㅋㅋㅋㅋ 다갓의 가호가 노아와 함께하네요!

지금쯤 뭐라도 얽혀서 사건에 휘말렸어야 하는데 다갓이 너무 잘 막고 있어요

>>176
"이게 성공작이라니 재미있네요"

통을 이리저리 살펴보고는 웃는다.

"저런..많이 변한것같네요"

웃다가 이야기를 듣고는 무척이나 안타깝다는듯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본다.

>>175 >177 (이 녀석 갑자기 예민해졌네… 이 냄새 때문인가? 확실히 수인은 감각이 예민하다고도 들은 것 같다.) 그렇다고 나도 자유로운 건 아니지만 말이지… (중얼대면서, 멜루나는 루디를 따라 카운터로 향했다.)

<가챠조>
그냥 장식품이 아닙니다. 무지하게 비싼 장식품입니다. 게다가 마법의 효과로 몸이 가벼워지는 게 아니니, 마법 탐지에도 걸리지 않을 겁니다. 어디서 검열할 때 딱 좋지요.
어쨌든 주인장은 말을 꺼냅니다.

"그게 말입니다..."

.dice 0 10. = 7
15 밀-수
68 이민자
910 탈출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사실은 국경 너머에서 여기로 들어오고 싶어하는데, 검문소에 걸려서 못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요컨데 그들을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 보수를 주겠다는 말입니다.
이거 맞나요?

.dice 0 10. = 7
15 네 맞아요
68 아뇨 왜 여기 데려와요 다른 데 가야지
910 그 사람들을 데리고 반란을...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어디로 좀 데려가주셨으면 합니다. 성공하고 돌아오시면, 물건은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주인장이 설명하는 인원은 총 .dice 1 5. = 2명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노아>
"다른 건 못 먹을 게 좀 많았죠..."

...생각하기도 싫은 것 같습니다. 몸서리를 치는 걸 보면요.

"맞아요. 변했어요. '그 녀석'이 가만히 있어주기만 했어도......"

교환원은 흠칫 놀라서는 입을 가립니다.

"...이 말은 잊어주세요. 그리고, 선의로 하는 말인데, 이 도시에서 빨리 떠나시는 게 좋아요."

<투기장조>
여긴 냄새 지옥입니다. 그냥 빨리 무대에 올라가는 편이 낫겠습니다.
카운터로 다가가니,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종이를 달라며 손을 내밉니다.

"바로 다음 타임 비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시겠어요? 10분 후에 시작합니다."

표를 보니 하루에 경기는 시간마다 열두 번 있고, 아직 오전이라 이번이 오늘의 세 번째 경기인 것 같습니다.
참가하시겠습니까? 바로 다음 타임인 경우, 투기장 내부 수색은 다녀와서 해야 합니다.

엇 흠흠 뒷사람은 내부 수색도 좀 해보고 싶긴 한데 루디는 바로 고!!를 외칠 거 같네요(이마짚)

진행

코를 틀어막은 채 카운터로 향한 루디가 안내원의 말에 어딘가에 쑤셔 넣어놨던 도장 찍힌 종이를 건네준다.

그러곤 바로 다음 타임이 비었다는 말에 빵끗 미소지으며 저도 모르게 코에서 손을 뗐을까...

"바로 다음 타임에 들어갈래!"

그리고 손을 뗌과 동시에 코를 후벼파는 냄새의 습격...

"그에웩..."

>>184

"간단한 일은 아닐테니, 지금 출발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도록 하지."

일단은 파티 전원이 뭉쳐야 할 테니까.

"전까지 잘 보관하고 있으면 좋겠군."

>>185 >>187 좀만 참아. 위로 올라가면 차라리 나을테니까. (멜루나는 소리내는 루디에게 그렇게 말해주었다. 확실히 이곳의 냄새는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다. 뭐, 하지만 투기장 아니겠나. 벌써부터 후회되는구만…) 바로 가자. 일행도 있으니까 말이야.

>>185
"상상도 안가네요."

몸서리를 치는 모습에 도대체 어느정도길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는 깊게 들어가고싶지않아 애써 외면한다.

'그녀석?'

어딘가 위험한듯한 얘기에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아무것도 묻지않았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그리 말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다음으로 할 고양이찾기 종이를 살펴본다

뭔가 약간 정리가 되는 느낌이니까 이쯤에서 슬슬 진행 끊어도 될까요?

>>191 네.이다음은 일요일에 진행하겠네요

나는 괜찮아~ 그럼 다음 진행은 모레인가. 다들 늦게까지 수고했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아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다들 고생했습니담

알겠습니다! 그럼 마무리 레스 올리고 오늘은 쉽시다!

<노아>
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니, 정말 중요한 이야기가 맞을 겁니다.
이걸 좀 더 파헤쳐봐도 될 것 같지만...... 아마...... 위험해지겠지요. 감수할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은 일단 게시판으로 돌아가서 고양이찾기 종이를 살펴보러 갑시다.
......
내용은 간단합니다. 집 나간 고양이 수색이죠. 티케와는 반대로 올블랙이라 어디 어두운 장소에 있으면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투기장조>
"알겠습니다. 여기 계셔도 되고, 먼저 무대에 올라가셔도 됩니다."

바로 다음 타임에 들어갑니다! 상대는 다음 진행 시간때 보도록 합시다...
그런데 이거 2:2 태그매치 맞죠...?

.dice 0 10. = 1
17 둘이 왔는데 당근빳다지
810 아뇨 1:1인데요?
0 사실 1:1:1:1이 아닐까

<가챠조>
"빨리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왜냐하면......"

주인장은 말을 낮춥니다...

"...이 도시에, 오래 있지 않는 쪽이 좋으니까요."

아까도 이 말 듣지 않았나요? 이 사람들 왜 이렇게 강조를 좋아해요?

<오늘 진행 종료>

다행히 투기장은 태그매치가 성사되었네요. 와 크리 아니라 다행이다!

늦은 시간까지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요일은 우리들의 휴일입니다. 진행은 없고, 일상을... 음... 우리 도시 들어오고 여관 잡기 전까지의 상황으로 해서 돌리면 어떻게든 될 것 같네요. 숲 진입 전날은 좀 너무 옛날 같지요...?

습득하거나 사라진 아이템은 제가 위키에 정리해두고 있지만, 빼먹을 수 있으니 한 번 보시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고기 사신 두 분 고기 상하기 전에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한 고기로 변합니다. 아마 작중 시간으로 모레부터 판정이 들어가고 운 좋으면 그글피까지 버틸 겁니다.

저는 자러 가요! 굿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어요 캡틴!!
그보다 1:1:1:1이라니 저건 진짜로 크리 안 떠서 다행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

엄엄 일상은 전 크게 상관은 없는데 아무래도 여관 잡기 전까지의 상황이 자연스러울 것 같긴 하네요!

진행자~~~ 루디주~~~ 그리고 다들 오늘도 수고 많았서~~~

멜루나주도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헉 말하고보니 벌써 2시네요;

다음엔 좀 덜 찢어지고 싶기네요 하네요

저 자기 전에 확인을 한 번 해봤는데 가챠조 저거... 주인장의 의뢰 다이스값... 국경 건너가는 거 아니었어요 그 바로 아래 범위 값이었어...
진행자가 실수했으니 이거 퀘스트 나중에 진행하실 때 약간의 보정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자러 가요...!

느적느적 일어나서 갱신해둡니다...!

갱신!!

어제 마지막 다이스 약간 좀 이런 기분으로 돌렸습니다

갱신?!

아이고 토요일에 갑자기 나가서 일하고 왔어요
집에서 가게를 한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210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나 갱신~~
오늘 쉬는 날이었던가??

오늘은 진행은 없고 일상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하는 것 같네요

>>211 감사합니다(늘어짐
>>212 네! 도시 진입하고 여관 잡기 전 시점으로 일상이 가능하십니다.

갱신합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현생에 시달렸네요 _(´ཀ`」 ∠)_

>>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현실에서 빵 터져 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루디주도 현생에......(눈물
아니 근데 정말 저 심정으로 다이스 굴렸어요 다행히 태그매치 잡아주시긴 했지만

캡틴께서도 현생에 시달리셨군요.
1:1:1:1이었으면... 아찔했을 것 같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건 그거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을 것 같긴 하지만요.

태그매치면 1:1에 중간 교환 식으로 싸우게 되는거야??

전투는 대강 이런 흐름입니다.

시작 전 다이스로 속도 확인(높은 순서대로 먼저 행동)
->그 순서대로 레스 한 번씩->턴 종료, 전투 끝나지 않았다면 다시 속도 판정

이렇게 갑니다.
첫 전투였던 루디는 다행히 상대가 나무라 뿌리가 박혀 있었기 때문에 속도 판정 없이 선턴 가져갔습니다!

혹시 레슬링처럼 1:1에서 선수 교환해서 싸워보고 싶으시다면 고려하겠습니다!
다만 그 경우에는 링 밖의 사람이 할 게 없기 때문에...

1:1하면 멜루나 주거욧 &&.... 사양할래!

그것도 그러네요(끄덕

일단 저는 데플은 없는 쪽으로 잡았기 때문에 싸우다가 '아 이건 더 안 되겠다'라는 시점이 오면 경기 종료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그런데 다들 이 도시에서 얼마나 체류하실 예정이신가요?
국경 넘어서 다른 나라로 가시나요?

일단 지금 있는 왕국은 대륙 서쪽에 있습니다. 제국이 남부와 동부를 거의 다 먹고 있어서 북쪽이나 서쪽 말고는 선택지가 그다지 없었는데 북쪽은 아무래도 추운 이미지고 해서 서쪽으로 잡았습니다(끄덕

엄엄 그르게요 일단 루디는 돈 쪼매 벌고...(?) 고기도 상하기 전에 먹고? 그 이후에는 바로 떠나도 상관 없슴당.

솔직히 노아는 당장 다음날 떠난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돈이 없기도 하고 조언 들은것도 있어서

근데 우리 파티 말야~ 큰 목적이라든지 방향같은 거는 특별히 없는 거야~~?

그러게요. 시작할 때 정하려고 했었는데 흐지부지되었군요.

혹시 의견 있으신 분?

세계정복?
은 농담이고 각자 모험가가 된 이유도 다르고 하다보니 이 멤버를 파티로 묶을 만한 게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
일단 루디는 재밌어 보이면 일단 한다! 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지만...

파티 결성은 길드에서 사람 찾다가 우연히 이렇게 모였다고 해도 괜찮겠지만, 확실히 큰 목적은 필요해보입니다.
적당한 목표라면... 등급을 올린다? 아니면 무언가 대단한 걸 발견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에게 크고 달달한 코리안 캔디를 준 왕국을 무너뜨린다?

지금 왕국의 음모에 휘둘리고 있는 느낌이니까 이걸 소재로 해보면 어떨까유~~~

에고 늦었습니다 저 왔어요!

오늘은 쉬는 날이니 시간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어서오세요!
지금 파티의 큰 목표에 대해서 의논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행 중에 각자 서서히 풀릴 줄 알았어요. 개개인마다 목적이 다를테니. 뭉친 건 그냥.. 가성비 적당하게 있어서 모인 느낌?

일단은 등급을 높이는 것이 제일 적당해 보이네요.

왕국의 음모(크리 두 개 잡고 튀어나옴)

진행 중에 풀어도 좋겠지만 일단 목표가 있으면 그걸 향해서 달릴 테니까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크고 달달한 코리안 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일단 왕국의 음모(?)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대외적으로는 모험 or 등급 업! 을 목표로 잡고 나중에 진행하면서 뭔가 더 풀리면 개연성에 따라 덧붙여 나간다던가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일단 등급 먼저 올려둘까요?
낮아서 생기는 이득이 있고 높아서 생기는 이득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등급이 높아서 좀 강해지면 세상 살기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외적 목적이 없다면 파티로 움직이는 이유가 굳이굳이 없어보여서 ㅜㅡㅜ.... 그렇다구 목적을 당장 만들자!! 하는 건 아니지만 만약 개인행동 해두되면~ 멜루나가 중간에 개인으로 빠져두 되는지 물어보고 싶어~~

결성 했을 때 당시에 서로가 서로에게 적당히 조합 잘 맞는 파티여서 결성했다는 거라고 전 생각 했어서.. 보통 그 편이 흔한 것 같기도 하고요

완전히 개인으로 행동하는 건 좀... 힘듭니다. 어디 도착해서 개인행동하다가 돌아와서 다시 뭉쳐서 떠나는 것 정도까지는 괜찮아요.

>>240 뭐 가장 흔한 이유는 그거겠죠(끄덕

사실 저는 그냥 이 파티가 바람 따라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일이랑 마주하고 재미있는 일 좀 일어나고 그래도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아마 혼자 다니기엔 위험하기도 해서 보통 팀을 꾸리는 걸테니..

마물도 있고 위험한 것들도 잔뜩 있는 세상이니까요. 혼자보다는 아무래도 팀이 낫죠.

음~~~ 내 말은 파티가 함께 행동할 동기 같은게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나~ 라는 거였어~~ 아무리 우당탕탕이라 해두 뜻이 모이는 편이 서로 움직이기도 쉽자나? 너무 따로따로인 것도 파티라기엔 조금 그럴 거구
진행자는 이런 점을 딱히 개선해야겠다거나 그럴 필요를 크게 느끼고 있지는 않다는 거지?

저도 너무 찢어진다 싶긴 했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마을에서 시간 보내기 라는 느낌이라 공통된 퀘스트가 없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퀘스트 따라가면 뭉치지 않을까요?

지금으로서는 같이 모여서 험한 세상 헤쳐나가면서 등급 좀 올려보자... 라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네, 애초에 어장 세울 때 저는 그냥 판타지 세계의 모험가 파티가 보고 싶다, 라는 생각 정도밖에 없었으니...?
원하시면 상의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그런 것들을 정하셔도 좋아요.

아, 이번 마을은 개별 행동을 염두하고 진행하는 공간이긴 해요. 일단 지금은...?
좀 더 진상을 파헤치신다면 단체 행동으로 퀘스트가 전환될 수도 있긴 합니다.

일단 지금으로썬 마을에서 자유시간 보내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니 괜찮은 것 같은데, 메인퀘에 상응하는 스토리에서도 찢어지게 된다면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주로 모험을 해보려는(혹은 무슨 일이 있어도 퀘스트를 완수하려는) 다니엘과 루디, 중립에 가까운 노아와 불필요한 전투 등의 상황은 피하고 싶은 에메르와 멜루나로 찢어지는 거 같아서.
음 마을에서 노아를 제외하면 둘둘로 갔으니까 일단 여기서는 팀웍을 높이는 걸 목표로 해본다던가? 마침 닥돌파 한명 & 사리자파 한명으로 해서 나뉜 것 같고요.

사실 큰 줄기에서도 찢어지면... 저도 진행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러게요, 어떻게 또 조가 이렇게 나뉘었군요. 초반이니 파티를 좀 묶어줄 필요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잠시 제가 이 상황에서 제시할 수 있는 선택지가 뭐가 있나 좀 생각하고 오겠습니다.
이런 논의는 필요하죠.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이번 마을 파트가 아니라 바로 직전 모험에서 아직은 파티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였서 >.0
그럼 혹시 시트를 바꾸거나 하는 건 가능할까나?? 멜루나가 지금 상황에선 너무 팀단위로 움직이려 하는 캐릭인 것 같아서 힘드러... &&

으음...... 저는 이번 마을에서 확실하게 큰 흐름에 진입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이쪽으로 가면 일단 한데 묶어줄 공통된 목표가 생기고, 따라가다 보면 등급도 오를 테고, 어디 들러도 수상하다 싶으면 확실하게 파헤쳐야 할 이유도 생길 테니까요.

>>252 그건 아직 우리가 첫 진행이고, 설정상 파티도 만난 지 보름 밖에 되지 않아서 생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초반이니 시트는 조금 더 진행하신 뒤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확실히 중구난방이긴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공통된 목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점에서는 찬성이고, 저는 >>253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자유도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의견이 좀 다르네요

자유도도 아마 영향이 있을 겁니다(끄덕

크아악 자유다!!! 뭐 상의하는 시간 같은데 일단 얼른 정주행하고 올게.....

어서오세요! 자유로워지신 걸 축하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자유도 덕에 첫 진행에 의견이 모이지 않는 점이 오히려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오합지졸(?) 파티인 것도 좋고, 무엇보다 루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라 자유도가 좀 필요한(...) 상황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공통된 목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해서요.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에서 아예 찢어져서 따로 다니게 되면 센 적이 나왔을 땐 힘들어질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이 목표가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천천히 잡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급할 건 없죠!

아니 그리고 시상에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었네요 😶 오신 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정말 모인 지 보름 밖에 안 되는 파티가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찢어져서 다녔으니까 좀 더 뭉쳐다녀야 할 계기가 생기면 같이 잘 다닐 것 같기도 하고...?

(끄덕) 계기가 생기거나 더 오래 지나서 팀웍이 생기고 의견 조율이 가능하게 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치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게 전체적인 자유도를 크게 해치는 일도 아니구~ 이대로 막연하게 다닌다고 하더라도 없던 자유도까지 생겨나는 건 아니라구 생각해서~~
일단 진행자 말대로 좀 더 지켜봐 보도록 할게오 ><

글구 온 사람들 어서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인다고 해도 저는... 예를 들자면 어떻게든 폭탄을 구해서 여기 시청을 날려버려도 되는 정도의 자유도를 허용하고자 합니다.
예, 좀 더 진행되는 걸 봅시다!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강제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긴하자나?? ㅋㅅㅋ 예를 들어 멜루나가 첫날에 왕국 마법진에 묵살당해 끌려갈 때도 그렇구~ 거기서 안 간다1! 라고 해서 되는 것두 아니자나~~

알콜 들어가서 살짝 알딸딸하긴 한데... 일단 파티 공동의 목표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 시간인가? 난 지금처럼 제멋대로인 것도 결합 보름차의 오합지졸 파티다워서 좋긴 한데... 뭐 스토리 진행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표 잡히지 않으려나.

자유도가 있긴 하지만 저도 진행은 해야 하니까요. 혼자 완전히 떨어진 곳에 남겨둘 수도 없었고... 거기서 더 있었어도 딱히 뭐가 나오진 않았을 거예요.

술 마시기 좋은 시간이긴 하죠(끄덕
저도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겠거니, 하고 진행하고 있었던 거긴 한데 공통 목표를 정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아직 초반이니, 공통된 목표에 대한 건 일단 자연스럽게 생기도록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다만, 해봤는데 아무래도 그게 안 될 것 같다, 혹은 그게 되긴 하겠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 하는 경우에는 잠깐 진행 쉬고 목표를 정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기간의 경우에는, 저는 작중 시간으로 대강 일주일차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의견 있으신 분들은 남겨주세요. 저는 뜻하지 않은 주말 근무때문에 일찍 좀 들어가보겠습니다.

저는 현 상황에 크게 불만이 없어서.. 파티가 모일만한 구심점은 진행중에 자연스레 친해질 거고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아고야 졸다 깨버렸다...
저어는 현 진행 상황에 매우 만족중입니다. 오합지졸 파티 재밌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공통된 목표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중이지만 그건 굳이 억지로 쥐어짜내지 않아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길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다 깨서 좀 아무말 같은데 저는 지금 느낌으로 괜찮습니다.

갱신해둡니다!
지금 상황으로 괜찮다는 의견이 우세하군요.

저는 오늘로 주7일을 달성했습니다
요식업 하지 마세요...

갱신하고 갈게~ 이따 봐!
그리고 주 7일이라니 캡틴에게는... 화이팅의 따봉을 드립니다

흑흑 따봉도치야 고마워...

저는 진행 전에 기력 회복 시간 좀 가지고 올게요(드러눕

10분 전입니다! 오시는 분들은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

오늘도 일찍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이시간만 기대하면서 기다리다보니

출첵합니다

저도 하루 중에 이 시간이 제일 좋습니다(끄덕

다니엘주도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다니엘주

한두 분 정도 더 오실 때까지 한... 40분 정도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출첵합니당 :3

어서오세요!

어쩌다보니 지금 두 명씩 있는 조에서 한 분씩만 계시네요. 가챠조는 혼자서도 진행이 괜찮은 상황인데, 투기장조는 전투라서...
일단 40분까지 기다려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벌써 이런 시간이라닝 ㅋㅅㅋ 나두 체크야~~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루디주도 안녕~~~ 진행자랑 다들 앙녕~~~

그러게요. 저도 잠깐 누워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8시를 넘어가고 있더라구요...

잠깐 위쪽 상황 확인하고 진행 시작하겠습니다!

<노아>
이번 의뢰는 고양이 찾기입니다. 경품 교환이 아니니, 일을 끝마치면 적당한 사례금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올블랙 고양이를 찾아주는 대가가 종이 아래쪽에 쓰여 있습니다.

[데려오시면 .dice 15 30. = 25만 골드 드림]

대가는 최근 근처에서 본 고양이 실종 전단지를 참고했습니다.
여하튼... 이번 의뢰는 그겁니다. 찾아서, 무사히, 데려간다.
조련술 특기도 있고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사탕도 있으니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니엘>
두 번이나 들어서 이제는 귀에 박힙니다. 이 도시가 어떻게 되어먹은 도시인지간에 최대한 빨리 뜨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 깃털은... 갖고 싶네요. 흐음... 가격이 조금 쌌다면......

다음 목적지는 대장간인가요? 보석상에서 나가서 대장간으로 향하시겠습니까?

<투기장조>
다행히 경기는 태그매치입니다! 무대에는 이미 상대가 나와 있습니다.

1번 선수
.dice 1 4. = 4
1 인간 2 엘프 3 드워프 4 수인
.dice 1 2. = 2
1 여 2 남
.dice 0 10. = 1
12 무기술
34 궁술
56 기악술
78 마술
910 조련술
0 크리

2번 선수 판정 내용 이하 동일
.dice 1 4. = 2
.dice 1 2. = 1
.dice 0 10. = 7

*이어집니다

아이고 이제 집 들어왔다... 늦은 출첵!

어서오세요! 그럼 위쪽 반응레스에 다니엘쪽에 같이 반응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턴부터 가챠조 함께 반응 드리겠습니다.

<투기장조>
무대에 올라간다면, 여러분은 상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쪽은... 남성 수인입니다. 무기술이 특기인 것 같습니다. 그야, 무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무기는...
.dice 0 10. = 9
12 검
34 창
56 도끼
78 단검
910 철퇴
0 크리

그리고 생김새는...
.dice 0 10. = 5
1 개
2 여우
3 늑대
4 고양이
5 설표
6 독수리
7 까치
8 물소
9 멧돼지
10 토끼
0 크리

그리고 2번 선수는, 엘프 여성입니다. 저쪽은 확실히 마술 특기입니다. 짧은 스태프를 한 손에 쥐고 있습니다.

*이어집니다

그 국경 넘어서 사람 옮겨달라는 퀘스트는 꼭 바로 해야하나요?

>>292
의뢰종이를 살펴보다가 티케가 도움이 될것같아 티케를 한번 쳐다본다.그러고는 의뢰종이를 보여준다.

"티케야 혹시 이고양이 찾는것 좀 도와줄래? 도와주면 고기 한덩이 더줄게"

혹시 몰라 주변에 잠시 도와줄 동물이 있나 두리번거린다.

<투기장조>
무대에는 철퇴를 든 남성 설표 수인과 짧은 스태프를 든 엘프 여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곧 올라가셔야 합니다!

"오래 있을 생각도 없으니."

에메르 쪽을 흘끔 쳐다보고선 절그럭 거리는 곰덫들을 눈짓했다.

"대장간으로 가지. 다음은."

>>296 아뇨, 대륙 좀 돌아다니다가 몇 년 뒤에 다시 오셔서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 보석상이 그때까지 무사하기만 하다면요.

<노아>
티케는 고민하다가 고기 한 덩어리 더 준다는 말에 끄덕입니다. 그러고는 당신에게 혹시 이 고양이의 냄새를 맡아볼 수 있냐는 뜻을 전합니다.
라비는 당신을 따라 주변을 살핍니다... 사실 살핀다기보다는 이쪽을 쳐다보는 사람들을 마주 째려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덕분인지 사람들은 당신의 곁에 쉽게 접근하려 들지 않습니다.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6
17 큰 도시인데 있겠죠...?
810 그러나 없었습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300 지금 딱히 할 것도 없으니 이번 마을 이벤트 지나고 파티원들이랑 다 같이 다녀올까 생각했어요 후딱

>>292 >>299
(뭐 마주치는 사람마다 죄다 같은 소리인지. 얼마나 폐쇄적인 동네이길래 자꾸 벗어나라 운운하는 것인가 슬슬 짜증이 올라오려 한다.) 오냐, 가자. (어차피 볼 일도 끝났다. 보석상 문을 다시 열고 나가며 다니엘에게 묻는다.) 진짜 할 셈이냐? 그, 의뢰라는 거.

>>298 (보이는 건 두 명… 2대2인가. 당연하겠지만 말이다. 어리석다곤 해도 투기장은 투기장이다. 변수는 줄이고, 순수히 목숨이 오고가는 싸움을 지켜보는 바보들이 모인 곳이다. 이쪽이 두 명 올라가는데 한 명을 내보낼 일은 없겠지…) 그래도 조금 기대했는데, 체에. (그렇지만 반대로 한 명만 내보내는 것도 불안하다. 주최측이 멍청이도 아니고 그런 놈은 괴물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잡상은 여기서 끝낼까. 멜루나는 동료인 루디를 따라 투기장의 링 위로 올라갔다.)

<노아>
다행히 근처에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동물이 있습니다.

.dice 0 10. = 2
12 쥐
34 고양이
56 비둘기
78 강아지
910 뱀
0 그 고양이

*이어집니다

진행

철퇴를 든 설표 수인과 엘프 여성...

그들을 천천히 위아래로 훑으며 링 위로 올라간다.

"평소처럼 뒤를 부탁해~"

평소고 나발이고 할 만큼 오래된 파티는 아니지만, 일단은 멜루나에게 보조를 부탁한 뒤 성큼성큼 앞서 나간다.

<노아>
쥐 한 마리가 당신에게 다가오려고 합니다. 완전히 가까워지진 않습니다. 티케가 있으니까요.
정작 티케는 당신이 줄 고깃덩이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지만, 쥐가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가챠조>
폐쇄적일 수가 없는 위치인데 참... 뭐가 좀 이상하네요. 보통 국경 근처 마을이라고 하면 두 나라 사람이랑 오가는 사람들이 섞여서 좀 자유분방한 느낌이 아닌가요?

대장간으로 가는 길에...
.dice 0 10. = 0
13 아무 일도 없었다.
47 작은 사건이...
810 어디서 폭발하는 소리가
0 크리

*이어집니다

와 오늘의 첫 크리네 축하해요

아니 여기서 또 크리가?

<가챠조>
네 그러니까 이 크리는 즉...
.dice 0 10. = 10
13 높으신 분의 행차
46 대장간에서 밝혀지는 곰덫의 정체
78 일단 감옥 구경 가시죠
910 위에서 노아가 찾는 그 고양이
0 >>갑작스러운 도시 테러<<

*이어집니다

세상에 크리!

아 그러고보니까 2대2라 아무 생각 없이 뒤를 부탁한다고 써버렸는데... 생각해보니 이거 태그매치였죠 참 🤦 동시에 싸우는 걸로 착각했네요.

<가챠조>
대장간으로 향하는 길에,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지붕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발을 잘못 디뎠는지 여러분 위로 뚝 떨어집니다.

"미옹~"

새까만 털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관리를 잘 받은 듯, 털에서 윤기가 흐르고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목에는 가죽 목걸이가 걸려 있습니다. 아쉽게도 집주소는 적혀 있지 않지만, 주인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301 >>307
수락하는 티케에 고맙다며 쓰다듬다가 고양이의 냄새란 말에 어떻게 해야할지 그 고양이 주인의 집으로 가야하나 고민한다.

"일단 알겠어"

자신을 위해 경계를 해주는 라비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한다.그러다 저 멀리에서 조금씩 접근하려는 쥐에 잠시 관찰하다가 티케때문인지 다가오지않는 쥐에 티케에게 양해를 구하며 땅에 내려놓고 다가간다.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줘"

저 고양이가 왜 저기에?

<투기장조>
링 위로 올라갑니다!
한 명이 나왔다면 좋았을 테지만, 그 경우는 아마... 그 한 명의 실력이 꽤 대단할 경우였을 겁니다. 강한 한 명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두 명을 격파하는 쪽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인 남성과 엘프 여성의 상태 먼저 봅시다. 이쪽이 연전이면 상처가 있을 겁니다.

수인
.dice 0 10. = 5
10일수록 쌩쌩함
0은 크리
엘프
.dice 0 10. = 8

*이어집니다

>>303 >>312

"기회가 된다면. 딱히 다른 의뢰가 있는 것도 아니니 다른 이들에게 부탁해보지."

눈 앞에 떨어진 고양이. 하지만.. 갈 길도 바쁜데 고양이 한 마리에게 지체될 이유가 있나?
에메르의 눈치를 한번 슥 보고선 그냥 지나쳐간다.

"우리 둘 다 동물과는 크게 연이 없는데 그냥 갈 길 가지."

<투기장조>
여러분은 꾸벅, 고개를 숙여서 인사하는 상대방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인 쪽은 한 경기를 끝내고 좀 쉬었는지 몸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상처가 몸 곳곳에 있긴 하지만 바로 터져서 피가 날 정도는 아닌 정도로 아물어 있습니다.
반면, 엘프 쪽은 아침부터 계속 무대에 오르기라도 했는지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가까스로 서 있긴 하지만 툭 치면 그대로 쓰러질 것 같습니다. 로브에 가려진 몸 안쪽에도 아물지 못한 상처가 있는지 피 비린내가 조금 나는 것 같네요... 저쪽이 앞에 서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 조금 아쉽습니다.

신호가 울립니다! 전투를 시작합시다!
속도 판정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각자 다이스 굴려주세요.
수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다시 굴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수인
.dice 0 10. = 2
엘프
.dice 0 10. = 0

그러게요 왜 저 고양이가 저기에...
그건 그렇고 이건 여기에 뜰 크리가 아닌데...

.dice 0 10. = 1
호이

크리가 떴는데 다행히 고양이 한 마리로 피해간 느낌이네요 감옥이 아닌 게 어디야.. 휴

평범하게 느림보였당 ^^

>>312 >>316
뭐야?! (갑자기 머리 위로 뚝 떨어지는 검은 고양이에 소스라치게 놀란다. 보아하니 길고양이인 것 같지는 않고, 집을 나왔던지 잠시 산책 중이던지 한가 본데. 잠깐 생각하다 문득 무엇인가를 떠올린다.) 아니지. 주인 있는 고양이인가 본데, 찾아주면 뭐라도 떨어지는 게 있지 않겠냐? (우선 고양이를 안아들어 챙긴다.)

.dice 0 10. = 2

오늘은 크리의 날인가

투기장조 다들 느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최대값이 2니까 루디가 빠른 편이야~~~!

<노아>
집 주소가 종이에 쓰여 있긴 합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티케는 땅에 내려지자 꼬리로 바닥을 툭툭 치며 불만을 표시합니다. 이유는 알겠지만 어쨌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쥐는 당신과 티케를 관찰하다가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갑니다. 아마 당신이 뭔가 부탁하면, 이 쥐는 들어줄 겁니다. 너무 위험한 일만 아니라면요.

>>322

"...와."

순발력에 감탄하며 에메르를 바라본다. 어떻게든 돈 벌 궁리를.
투구 너머로 짜게 식은 표정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326 느림보 중엔 젤 빠른걸루! ㅋㅋㅋㅋㅋ

<가챠조>
고양이는 안겨 있는 게 익숙한지, 얌전히 에메르에게 안깁니다. 그러고는 만족스럽게 털을 핥으며 그르렁거립니다.
한 마리 늘어난 일행과 함께 대장간으로 향합니다. 대장간은... 덥습니다. 불이 타오르고, 쇠 두드리는 소리로 가득해서 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귀마개를 저절로 떠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상관 없는지 가만히 있는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투기장조>
순서는
엘프-수인과 루디-멜루나
이렇게 됩니다.
루디와 수인 남성의 값이 같으니 제가 판정해서 둘 중 누가 빠른지 보겠습니다.

수인
.dice 0 10. = 1
루디
.dice 0 10. = 10

*이어집니다

허억

>>327
의뢰종이를 다시 확인해보니 집주소가 적혀있어 일단 들려다 가야겠다 생각하고는 불만스러워보이는 티케에게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불만스러운것같아 미안하네'

자신에게 다가오는 쥐에 바닥으로 손을 내밀어 쥐가 올라올수있게 한다.

"혹시 꼬마친구 나중에 쥐에 관련된 일이 있어서 그런데 도와줄 수 있겠니? 그냥 쥐들이 집밖으로 나오게하는걸 도와주면 되는데"

"바쁘지 않다면 이 곰덫들을 봐주면 좋겠는데."

바닥에 곰덫들을 한 번에 떨어뜨려 소음이 들리게 해서 시선을 끌었다.

"재질이 나쁘지 않아 보이더군. 팔아야 할 지 아니면 이걸로 뭔가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다."

<투기장조>
네, 이번 턴 최종 순서는
엘프-루디-수인-멜루나
이렇게 됩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무언가 행동하시면, 제가 상황을 판단하여 다이스를 굴립니다.
값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재굴림권을 쓰실 수 있고, 다이스값 범위에 대해 이의가 있으시다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신호가 있자마자, 상대편 엘프가 제일 먼저 행동을 개시합니다! 자신이 얼마 버티지 못 할 걸 알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었던 게 분명합니다.
스태프 끝에 달린 마석에 빛이 들어옵니다!

사용한 마법은
.dice 0 10. = 4
15 얼음 화살(이 경우, 대상은 .dice 0 10. = 6 홀 루디 짝 멜루나 0 팀킬)
68 바닥을 얼어붙게
910 허공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얼음덩어리
0 크리
*이어집니다

<투기장조>
허공에 생성된 뾰족하고 날카로운 얼음 화살이 멜루나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
다음은 루디의 턴입니다!

>>328 >>330
불만 있냐? (있대도 안 받겠지만. 쌩하니 다니엘을 지나쳐 대장간으로 향한다. 익숙한 환경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양이를 발치에 잠시 내려놓고 가방에서 곰덫을 꺼내들었다. 자, 이걸 어떻게 조져야 잘 조졌다고 소문이 나려나...)

<노아>
티케는 첫 파트너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나중에 잘 대해줍시다.

쥐는...
.dice 0 10. = 6
18 끄덕인다
910 뭔가 아는 게 있는 것 같다... 거절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별 부탁도 아니었습니다. 쥐는 가볍게 끄덕이고선 쪼르르 뛰어 당신의 어깨 위로 올라갑니다.
쥐 관련 의뢰가 있었죠? 생각 외로 빠르고 안전하게 풀리겠네요. 고양이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설마 다른 조에게 있을 줄은 노아도 모르겠지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대로 지하실의 쥐 처리 먼저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고양이 주인 집으로?

<가챠조>
곰덫들이 떨어지자, 찰캉찰캉하는 소리에 몇 사람이 돌아봅니다. 그러다 한 사람을 제외한 모두가 고개를 돌리고 자기 할 일을 계속 합니다.
그 한 사람은 쓰던 망치를 내려놓고 천천히 걸어옵니다.

"곰덫?"

그는 에메르에게 짧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합니다.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보이는 예의입니다. 물론 더 많은 곰덫을 내놓은 다니엘에게도 눈짓으로 작게 인사를 건넵니다.
그러는 동안, 고양이는 여러분의 발치에 가만히 앉아서 주변을 구경합니다.

"어디... 딱 봐도 좀 희귀해보이기는 한데..."

금속을 살펴봅니다.

.dice 0 10. = 6
15 조금 희귀하지만 그뿐
68 어 이거...?
910 뭐야 이게 왜 여기서 나와
0 크리

*이어집니다

진행

엘프쪽 상태가 안 좋은 듯 보여서 안심했었는데, 루디가 행동을 채 할 수도 있기 전에 얼음 화살이 멜루나를 향해 날아든다.

제 한 몸 지킬 실력은 되니까 저 정도로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설표 수인을 향해 자르반 3세를 휘두르며 달려든다.

>>339
다행히 가볍게 수락하는 쥐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자신의 어깨에 오른 쥐에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티케에게 다가간다.

"티케야 미안한데 우리 고양이보다 쥐에 대한 의뢰를 먼저해야할것같아. 오랫동안 이 꼬마친구를 붙잡아두기도 조금 그렇고.."

티케를 다시 들어 가방에 내려놓고 지하실 쥐 처리 의뢰를 먼저하러간다.

<가챠조>
그는 금속을 만져보고 조금 두드려보기도 하고, 하여간 여러 방식으로 금속을 판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거, 이 근방에서는 안 나오는 금속인데...? 북부 특산물이잖아? 어디 멀리서 오셨소?"

멀리서... 음... 뭐... 멀리라고 한다면 멀리는 맞겠죠. 단숨에 순간이동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성철이요. 그, 있잖소. 옛날에,,, 300년 전이었던가?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는데 그 부근에서 갑자기 생겨나기 시작했다던."

간단한 설명을 곁들입니다.

<투기장조>
멜루나는 잘 해낼 겁니다! 그럼요. 그냥 얼음이니까 부수면 될 겁니다.

설표 수인을 향해 달려듭니다! 자르반 3세가 날뛸 시간입니다!

.dice 0 10. = 0
15 적중
68 막힘
910 역공
0 크리

*이어집니다

여기서 크리가! ㅋㅋㅋㅋㅋㅋ

<투기장조>
오, 크리.
그래서 이건 즉

.dice 0 10. = 1
14 이걸로 수인 리타이어
58 공격하다가 우연히 얼음화살도 날려버림
910 날려버리는 게 아니라 받아쳐서 상대방쪽으로 되돌려보냄
0 사실 내 특기는 무기술이 아니다

*이어집니다

>>343

"불만 없다."

에메르에게 전하고선 나타는 인물을 찬찬히 살펴본다.
점점 열기에 적응이 안되는지 간단하게 갑옷에 열을 낮추는 주문을 외웠다.

"설명 고맙군. 이걸 매입한다면 가치는 어떻게 되지? 아니면 이걸로 무언갈 제련할 수 있나?"

<투기장조>
자르반 3세가 좋은 각도로 날아듭니다! 설표 수인은 철퇴로 자르반 3세를 감아보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루디가 더 빨랐습니다!

"으, 으윽......"

설표 수인은 막아보려던 팔은 물론이고 배에도 큰 상처를 입고서 바닥에 쓰러집니다. 피는 꽤 많이 나지만, 다행히 숨은 쉬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판이 끝나면 실려 나가겠지요.

그런 관계로 설표 수인의 턴은 사라졌습니다. 멜루나의 차례입니다!

>>343
이게 성철이라고? (부숴 없앨 생각뿐이라 그닥 자세히 볼 생각도 없었는데, 그렇게 귀한 소재였다니. 대장간의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양이나 시큰둥하게 쳐다보다 주인의 말에 순식간에 집중한다.) 오... 그냥 버리긴 좀 아까운데. 뭐 하나 만들어 볼까...

<노아>
쥐는 찌찍, 하고 울며 자랑스럽게 고개를 쳐듭니다! 티케가 그걸 아니꼽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 왕이 새로 들인 후궁을 보는 중전의 눈빛입니다.
티케는 짜증으로 살짝 털을 부풀렸지만, 가방에는 얌전히 들어갑니다.

쥐 처리 의뢰를 한 집은... 아, 여기 가정집이 아니네요. 잡화점입니다.
일단 지도를 따라서 가봅시다.

가는 길에
.dice 0 10. = 10
13 아무 일도 없었다
48 설마 아무 일도 없을까요
910 당신을 끌고 들어가는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걷던 중, 누군가가 당신을 붙잡고 어두운 뒷골목으로 끌고 갑니다.

"쉿, 조용히 해."

.dice 0 10. = 9
15 이 패턴이면 강도겠지
610 의외로 아닐 수도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여기 들어온 지 아직 하루 정도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빨리 나가. 나가는 길은 알려줄 테니까, 제발."

목소리는 낮고 빠릅니다. 그리고 묘하게 부탁하는 어조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갑자기 일어난 일에 분노한 티케와 라비가 허락만 떨어지면 당장이라도 때려눕힐 기세로 그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손목 하나만 붙잡혀 있으니, 둘의 의견에 동의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348 진짜 힘 하나는 무식하다니까! (루디의 할버드. 그러니까, 자르반이랬나 뭐였나… 아무튼 루디의 공격에 저쪽 중 하나가 그대로 뻗어버렸다.) (그건 좋지만, 엘프의 공격은 여전히 나를 향해 날아오고 있고. 얼음 화살인가… 기초적인 주문이다. 그렇기에 효과적이지.) (마법은 이렇다 할 대응 수단이 없는 이상 피하는 것이 제일 상책이다. 가볍게 몸을 움직여 피하면서 등에 매고 있던 에레키를 손에 쥐었다.) 자, 깨어날 시간이라고, 에레키! (서둘러 코드를 쥐어잡고 현을 긁어낸다. 맹렬한 소리가 퍼져나가고… 대기중의 마나와 반응한다.) (멜루나는 민첩한 연주를 선보여, 루디의 속도를 증진시켜 보려고 한다.)

<가챠조>
불만 있는 게 아니라 대장간에는 물도 있었습니다. 치익, 하고 달군 쇠를 물에 식히는 소리가 납니다.
다니엘의 갑옷이 차가워지는 게 신기했던지 고양이가 앞발을 휘둘러 만져보려고 합니다.

"매입? 어디 보자, 이게 이 근방에서 가치가... 어이!"

그는 아마도 시세에 빠삭할 다른 사람을 부릅니다. 재무 담당인 듯 주판을 튕기던 누군가가 하던 계산을 느긋하게 끝내고서 이쪽으로 걸어옵니다. 그러고는 성철을 보고 바로 상황을 알아차렸는지 빠르게 답합니다.

"일단 매입가는 키로 단위로 하고, 가격은..."

최고 단위 먼저 봅시다
.dice 0 10. = 7
16 백 단위
710 설마 하던 천 단위
0 못 사요 우리 대장간 돈 없어

*이어집니다

저 방금 검색해서 봤는데 곰덫 이거 20kg짜리래요
아니 대체

저 곰덫 천단위 갈 정도로 좋은 거였어요?! (동공지진)

상식적으로 곰에게 쓰는 건데 가벼울리가 업자나 ㅋㅋㅋㅋㅋㅋ

저 5개 주웠던가요 헤헤

>>350>>351>>352
어딘가 이상한 티케와 쥐의 상황에 애써 무시한다.그러고는 지도를 따라 걷는데 갑자기 자신을 끌고 들어가는 누군가에 당장이라도 공격할것처럼 몸이 힘을 준다.

'뭐지?그냥 공격해?'

자신에게 부탁하는듯한 말투로 자기 멋대로 이야기하는 상대방에 기분이 나빠져 티케와 라비에게 말한다.

"애들아, 기절하지않을 정도로만 너무 세게 공격하진 말아줘"

곰덫은 보통 크고 무거우니까...(끄덕) 그나저나 천 단위라니 다니엘이 최고 부자 되겠는데?

저는 한 10 몇키로 할 줄 알았어요
두 분 부자 되시겠네...

>>356 시작부터 크리 떠서 갔던 지역이라는 걸 생각하면 저렇게 나와도 이해는 갑니다(끄덕

<가챠조>
......이거 팔면 깃털 사지 않을까요? 여하튼 이거 키로당 천 단위 나왔습니다.

단위 : 천
.dice 1 10. = 8

단위 : 백
.dice 0 10. = 8

단위 : 십
.dice 0 10. = 8

그리고 곰덫 하나당 무게는 20kg로 잡겠습니다...

*이어집니다

이게 무슨 일이래
다니엘 곰덫 7개 있고 에메르가 하나 있고... 뭐지 도시에서 발행하는 로또 사보실래요...?

<가챠조>
"최근 시세가 1kg에 8천 8백 8십이네요."

무지막지한 가격입니다.
아니 그보다 이렇게 비싼 걸 그냥 곰덫으로 만들어서 썼다구요...?

"그런데 이걸로 대체 왜... 곰덫을......?"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투기장조>
얼음 화살이라면 빠르게 준비하기에 알맞은 주문이기도 합니다.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량의 마나를 모을 수도 없었을 테고요... 그리고 컨디션을 생각해보면 저게 최후의 발악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회피 판정
.dice 0 10. = 0
16 저 상태의 마법사가 쓴 마법인데 회피 정도는...
78 옷에 스친 정도는...?
910 살을 긋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 크리

그리고 에레키의 연주가 퍼져나갑니다! 다음 턴 시작시, 루디의 다이스는 크리가 아닌 이상 결과값에
.dice 0 10. = 6
홀 +1
짝 +2
0 +3
됩니다.

*이어집니다

<노아>
저쪽에서는 당신을 위하려고 그러는 것 같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별로 뭐... 썩 좋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티케와 라비는 당신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상대방을 제압합니다!

.dice 0 10. = 4
16 제압 끝
79 조금 전투가 길어지는 것 같은데...
10 이 사람 강하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오늘 무슨 날인 것 같아요
일요일이라 크리를 많이 주시나...

>>364

"맙소사."

투구의 입 부분에 손을 얹는다. 모험가의 묘미란 이런 것이었나. 루팅의 잭팟.
여태까지의 노고를 잠시 떠올리고선 고민 없이 대답했다.

"팔도록 하겠다."

아까의 깃털 장식품따위 잊어버린 것 같다.

<투기장조>
피하려고 움직였으나, 얼음 화살은 당신의
.dice 0 10. = 5
12 왼팔
34 오른팔
56 왼다리
78 오른다리
9 상완(.dice 1 10. = 7 홀 왼쪽 짝 오른쪽)
10 허벅지(.dice 1 10. = 10 홀 왼쪽 짝 오른쪽)
0 배
에 적중합니다. 얼음 화살은 박힌 이후에도 여전히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차갑네요.

다음 턴이 시작됩니다. 현재 상대편에서 그나마 설 수 있는 건 엘프 마법사뿐입니다.
.dice 0 10. = 2

애들 엄청 강하다 순식간에 사람을 제압해버려

<노아>
두 묘묘가 강한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약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제압은 쉽게 끝났습니다.
잠깐의 다툼 이후, 두 하얀 묘묘는 엎어진 사람 위에 앉아서 자랑스럽게 앞발로 하이파이브르 합니다. 짝!

이제 어떻게 할까요?

하얀 묘묘들(강함)

한 쪽은 싸우면서 구르는데 한 쪽은 로또 긁어서 떼부자 됐네요

이걸 파는 게 이득인가 녹여서 장비 하나 하는 게 이득인가... 에메르와 에메르주의 계산기 팽팽 돌아가는 중

둘이 열심히 신전 바닥 뜯어낸 보람이 있군요.

에메르는 지금 가진 돈도 좀 있고 어차피 곰덫도 하나 있으니 녹여서 가지고 계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고 봐요!

>>365
재빠르게 제압을 마친 티케와 라비에 감사인사로 쓰다듬어주며 제압당한 상대를 쳐다본다.

"충고는 고마운데 이런방식으로는 안하는게 좋을거야.그리고 나혼자 온게 아니라서 가기도 조금그래서 말이야"

하이파이프중인 애들을 가방에 내려놓고 원래 가려고했던 잡화점으로 가려고한다.

혹시 성철에 다른 뭔가... 판타지적인 특성 같은 것도 있나? 있으면 걍 장비 하나 뚝딱해버리게

<노아>
"안돼... 안돼...! 이러다간 너도... 너희들도 여기 갇힌다고...!"

그는 절규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먼저 공격 받은 건 이쪽이니까요. 도와주려면 좀 온건한 방법으로나 도와주지...

잡화점으로 갑니다. 문은 닫혀 있지만, '의뢰 수행하러 오신 분만 출입 가능'이라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들어갈까요?

글쎄요? 왠지 없으면 이상할 것 같은 설정이랑 이름이긴 한데, 대장장이들한테 물어보시면 뭐 아는 거 있는지 다이스 굴려볼게요.

안돼 루나야ㅑㅑㅑㅑ!!!

아 캡틴 그럼 순서 정하기용 다이스 한 번 더 굴리나요?

음~~ 속도 다이스 굴리면 돼??

네, 속도 판정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귀찮으시면 앞으로는 제가 다 굴릴까요?

>>364
미쳤네. (이걸 고작 곰덫 따위로 만들어서 써? 그야말로 미친 짓이다.) 이름만 들어봤는데... 혹시 다른 특성 같은 것도 있나? (팔아서 한몫 챙기냐, 녹여서 장비 하나 맞추느냐. 고뇌하며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한다.)

아닝~~~ 따로 말 없길래 눈치껏 물어본거였어 ㅋㅅㅋ

.dice 0 10. = 2

.dice 0 10. = 6

>>372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가챠조 로또 당첨 제대로 됐네욬ㅋㅋㅋㅋㅋㅋ

>>383

의외라는 듯 빤히 쳐다본다.
돈벌레가 돈을 최고 가치로 안 두다니? 이런 느낌이다.

>>378
'갇혀? 파티원들에게도 알려드려야겠네'

뒤에서 들리는 절규에 잠시 고민하다가 나중에 모였을 때 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간다.

잡화점에 도착하자 보이는 종이에 어깨에 있는 쥐를 한번 쓰다듬곤 잡화점 안으로 들어간다.

>>387 루디 까까 사줄게요

<가챠조>
로또에 거하게 당첨된 느낌입니다. 이 도시에서 정말 로또를 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운이 좋은 날 같으니, 하나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거 다 파시는 거죠? 아니면 몇 개만?"

매입을 위해 주판 가진 쪽이 다니엘에게 묻는 사이, 대장장이가 에메르를 상대합니다.

"특성? 일단 녹이 안 슬고, 어디보자, 그러니까..."

생각해봅니다.
.dice 0 10. = 8
12 설마 없겠어 했는데 정말 없어요
34 가볍고 튼튼함
56 형상기억능력
78 마나 저장 능력
9 마물이 의도적으로 피함
10 12 제외한 전부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마석도 아닌데 마나를 저장하는 능력이 있다고 들은 것 같소. 나야 뭐 마술 특기도 없고, 만들어서 주기만 하면 되니까 딱히 와닿지 않는 특성이긴 하지만."

어쩌면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간에 풀린 정보는 항상 제한적이니까요.

<투기장조>
순서는
루디(6+2)-엘프(2), 멜루나(2)
이렇게 됩니다. 동수인 둘은 다시 굴리겠습니다.

엘프
.dice 0 10. = 5
멜루나
.dice 0 10. = 8

*이어집니다

>>390 헉 너무 좋네여 루디 이 녀석 좋은 파티원들을 뒀구나... (?)

<투기장조>
이번 순서는 루디-멜루나-엘프 마법사입니다!
루디의 턴입니다!

<노아>
들어갑니다. 딸랑, 하고 경쾌한 종소리가 울립니다.
안은 평범한 잡화점...... 은 아니었습니다. 물건들은 죄다 어디로 치워놨는지 없고, 쥐들이 갉아먹은 흔적으로 가득한 공간 가운데 한 명만이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어서오세... 악! 쥐!"

그는 쥐를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더니, 파리채처럼 생긴 물건을 가지고 때리려고 듭니다! 라비가 앞발로 그걸 쉽게 막아냅니다. 라비는 강합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쥐만 보면 좀......"

딱히 설명이 없어도 알 것 같습니다. 눈가에 새겨지다시피 한 짙은 다크서클을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많이... 시달린 느낌이니까요.

"의뢰... 맞으시죠...?"

참, 제가 습관이라 글에 남자든 여자든 다 '그'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알려드립니다.

>>391
오. (녹 안 스는 거야 그렇다 치고... 마나 저장하는 능력은 딱히 필요하진 않은데. 그렇다 해서 귀한 소재 한 번 안 만져 보고 그냥 팔아넘기기에는 대장장이로써 자존심이 용납을 안 하고. 우선 다니엘을 툭툭 치며 들고 있던 곰덫을 건넨다.) 일단은... 확인부터 해 보자. (한 번 마나를 불어넣어 보라는 듯 눈짓한다.)

>>391

에메르에게 하는 설명을 듣더니 발로 두개를 스윽 밀어둔다.

"하나는 이 드워프의 것이고 하나는 보존하도록 하지. 나머지는 판매한다."

마나 저장은 내게 꽤 유용하다.

"하나 정도 사이즈면 뭘 만들 수 있지?"

>>396

"못 믿는 거냐?"

에메르가 내민 곰덫에 소량의 마나를 주입해본다.

다니엘 지금 곰덫 7개 있는데 하나는 에메르한테 주고 다른 하나는 자기가 가지고 있고 다른 5개는 판매하신다는 뜻인가요?

진행

"아즈아...!"

수인을 일격에 녹다운 시켰다는 쾌감도 잠시, 멜루나의 왼다리에 화살이 박혀버린다.

"멜루나 형씨!! 괜찮아?!"

젠장 수인에게 달려들게 아니라 화살을 쳐냈어야 했나? 그래봐야 방패도 없지만...
문득 방패를 든 누군가가 떠오른다.

멜루나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하려던 루디는 마음을 고쳐먹고 엘프를 향해 몸을 돌린다.
이럴 땐 차라리 빠르게 해치워버리는 게 낫겠지?
주의도 이쪽으로 돌릴겸...

자르반 3세를 찌르듯이 내지르며 엘프를 향해 달려든다.

>>399 아 아뇨, 하나는 원래 에메르 거라고 생각했어요. 7개중 하나 유지 6개 판매입니다.

>>394
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건 엉망이된 내부와 누군가 의자에 앉아있었다.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가게 주인인것같아 인사를 하려하는데 갑자기 자기 어깨에 있는 쥐를 공격하려하자 주먹을 쥐고 공격하려는 순간 라비가 먼저 막아주어 손에 힘을 푼다.

"아니에요.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조심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쥐가 괜찮은지 손위에 올려 살펴본다.

"네,의뢰때문에 왔습니다."

어딘가 많이 지쳐보이는 상대에 고개를 끄덕인다.

<투기장조>
빨리 치료하면 별 무리 없이 빠르게 나을 겁니다. 다행히 경기도 곧 끝날 것 같군요. 아무리 봐도 저 마법사, 이쪽에서 버티기만 해도 알아서 픽 쓰러질 것처럼 생겼습니다.
또다시 스태프에 마나를 모으는 엘프를 향해 호기롭게 달려듭니다!

.dice 0 10. = 7
17 오늘의 경기 종료
89 블록
10 역공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마나를 주입하자, 곰덫이 움직입니다!

"쓸모없는 쓰레기야! 한심한 한량아! 얼떨떨한 얼간이야!"

그러더니 마나가 떨어졌는지 다시 작동을 멈춥니다. 그걸 본 대장장이와 재무 담당은 약간 멍한 표정입니다. '아니 이 재료로 만든 게 고작 이거라고?'라고 생각하는 게 분명합니다.

"6개군요... 대금은 이걸 은행에 가져가시면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재무담당은 수표를 써서 다니엘에게 건넵니다. 쓰여진 금액은 총 6216만 골드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싸인하라는 듯 펜도 넘겨줍니다.

에메르는 곰덫을 어떻게 하실 건가요? 원하시면 여기서 녹여서 주괴로 만들 수 있습니다.

<투기장조>
상대편은 그냥 슥, 가져다 대기만 했는데도 쓰러집니다. 상처와 피로의 누적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공격은 정말 마나를 쥐어짜서 한 것이었군요...
에레키의 연주를 들은 루디는 여전히 빠르지만, 경기는 여기서 종료되었습니다. 한 명을 운 좋게 빠르게 처리하고, 나머지 한 명의 컨디션이 최악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관중석에 앉은 사람들이 승리한 여러분을 축하하며 꽃이나 동전 따위를 던집니다!

크리로 한 명 날려버린 게 영향이 꽤 크네요.

참, 다니엘의 소지품에서 곰덫 7개가 제거되고 6216만 골드로 대체됩니다.

질문하긴 했었는데 곰덫 하나로 만들만한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요? 이 대장간에서는 안 만들어주나요?

<노아>
쥐는 괜찮다는 듯 찍찍거립니다. 도시에서 살아가며 이보다 더한 일도 겪어봤습니다.

"그렇군요... 저쪽에 지하실이 있으니 한 번 살펴봐주세요. 등불 가져가시는 거 잊지 마시고..."

주인은 당신을 자물쇠로 잠긴 지하실 입구로 안내합니다. 그는 조심스럽게 자물쇠를 풀며, 다른 손으로 당신에게 불이 켜진 등불 하나를 내밉니다. 돌아다니는 동안, 등불을 한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심하세요... 저 쥐들, 여간 악랄한 게 아니에요..."

......그 말에 티케가 발톱을 점검합니다.

일단 20kg의 금속이 생기는 셈이니 그걸로 만들 수 있으면 어지간한 건 다 만들지 않을까요? 그럴 만한 실력이 있다면야...?
여기서는 금속을 맡겨서 의뢰를 하는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도구를 빌려주진 않을 거예요.

>>403
이거 또 이 난리네. (한 번 들어본 깜찍한 야유에 질린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기능도 확인했으니 이제는 파느냐, 녹이느냐인데...) 용광로랑 작업대 좀 빌리자. 뭘 만들지는 고민해 봐야겠지만. (희귀한 재료를 다뤄 볼 수 있다는 점만 해도 남는 장사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치면 더더욱 지금 팔기는 아깝지.)

>>403

떨리는 손으로 수표를 받아들고선 사인을 남겼다.
남은 곰덫 하나를 들고선 에메르를 바라봤다.

"하는 김에 내 것도 겸사겸사 가능한가? 의뢰비는 주도록 하지."

>>407
찍찍거리는 쥐를 어깨에 다시 올리고 쓰다듬어준다.

"앗,네 알겠습니다."

잡화점 주인이 안내해주는 지하실 입구를 따라간다. 자신에게 내민 등불을 받아들고 심호흡을 한다.그러다 발톱을 확인하는 티케에 말을 건다.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티케 우리는 일단 말로 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무력으로 갈거니 조금만 진정해"

그러면서 지하실로 들어간다.

<가챠조>
"용광로야 빌려줄 수 있지만, 작업대는 빌려줄 수 없소. 우리도 일하느라 바쁘니."

잘 보니 작업대마다 사용하는 사람이 붙어 있습니다. 이 도시 대장간이 여기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바쁩니다. 뭔가 계속 만들고 있군요. 흠... 무기처럼 보이는데... 어디서 대량으로 발주라도 한 걸까요?
주괴는 제작할 수 있겠지만, 무언가 만드는 건 안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금속으로 의뢰한다면 물건을 만들어드릴 수는 있소."

엄 일단은 이번판이 끝났으니 대기실로 돌아가야 하려나요?
관중석에서 던진 코인들을 줍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코인 주워보셔도 됩니다! 아니면 다른 거라도 있나 살펴보셔도 되구요!
그것도 아니라면 나중에 잘 좀 봐달라는 의미로 관중석에 어필하셔도 됩니다!

>>412

"그렇다면야, 의뢰를 하지. 마침 무기를 대량으로 만드는 것 같은데, 이걸로 내 검과 방패를 보강해주었으면 한다. 금액은 얼마 정도지?"

터무니없는 가격만 아니면 좋겠다만.

<노아>
쥐는 당신의 손길을 받아들입니다. 티케는 여전히 저 조그만 회색 털뭉치가 탐탁찮습니다. 라비가 어차피 곧 떠날 텐데 조금만 참으라는 듯 티케를 앞발로 톡톡 두드립니다.

당신은 지하실로 내려왔습니다. 길은 어둡고, 등불로 밝힐 수 있는 거리는 두어 발자국 너머까지만입니다.
약간 습하고... 진득진득한 느낌입니다.

.dice 0 10. = 5
14 천천히 앞으로
57 티케가 앞장선다
810 쥐가 앞장선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음 포션은 어디서 받나요? 멜루나 상처부터 치료해야지 싶은데.

여기서 혹시 포션 떨어졌나 주워보셔도 되고, 아니면 내려가시면 대기실 카운터에서 확인하고 상금이랑 같이 줄 겁니다.

>>412
그럼 일단 용광로만. (뭘 만들지 정해지지도 않았으니 우선 주괴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나중에 천천히 작업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이 큰 도시에 대장간이 이 하나뿐인가, 뭐가 이렇게 번잡스럽지?) 전쟁이라도 하나? 도시 분위기도 그렇고. 무슨 무기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노아>
티케가 아래로 펄쩍, 뛰더니 앞장서서 걷기 시작합니다. 하기야 고양이의 눈이라면 이런 어둠 속에서도 앞이 그럭저럭 보일 겁니다.
지하실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잡화점 물건들을 보관해야 해서 그렇다기에는... 여긴 별 물건이 없네요. 설마 쥐들이 다 갉아버린 걸까요?
뭐가 어찌 되었든, 걷다 보니 작고 형형한 눈빛들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티케가 멈춥니다. 쥐떼가 지척에 있습니다.

.dice 0 10. = 6
14 쥐들이 공격한다
57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810 놀랍게도 쥐들이 먼저 대화를 신청한다
0 이 공간에 떠도는 기운이...

*이어집니다

<노아>
쥐들은 잠잠합니다. 아직은요. 몇 마디 나눠 볼 시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나서셔도 좋고, 쥐를 보내셔도 되고, 티케나 라비를 보내셔도 됩니다. 아니면 시간이 난 사이에 먼저 공격하셔도 됩니다.

진행

경기가 끝나자마자 멜루나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핀다.
다행히 깊은 상처는 아닌가...?

"형씨, 괜찮아?"

답지 않게 귀와 꼬리가 축 처진다.
투기장에 오지 말 걸 그랬나... 아니면 혼자 오던가.

"일단 대기실로 돌아가서 상처부터 치료하자."

그러고보니 한 경기 당 중급포션을 하나씩 제공해준다 했었나...
관중석에서 던진 것들 중에 상처 회복에 도움 될만한 건 없나 둘러본다.
없다면 대기실 카운터로 가서 상금과 포션을 받는다.

// 엄 멜루나주 동의 없이 완결형으로 막 쓰기가 좀 뭐해서...
멜루나는 같이 가서 멜루나가 직접 포션 받았다고 해도 되고~ 아니라면 루디가 후딱 가서 받은 다음에 멜루나한테 포션 넘겨줬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슴당.

>>404 (속도 향상의 연주를 들은 루디가 엘프를 끝내버렸다. 이걸로 경기는 종료됐다.) (루디의 호전적인 싸움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아니면 내 연주에 감명을 받았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안으로 꽃과 동전을 던지며 제 나름의 감탄을 표했다. 이것들을 모조리 주워가면 꽤 큰 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주울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는 대신에, 멜루나는 다시 한 번 에레키의 목을 잡았다. 얼음 화살이 박힌 왼다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얼얼하면서도 화끈한 기이한 감각이었다.) 흥. (멜루나의 연주가 다시 시작된다. 손을 움직이자, 에레키 특유의 기이한 음색이 투기장을 중심으로 울려펴졌다. 멜루나는 마나를 부추겨, 주위에 치유를 촉진하는 음악을 연주해본다.)

<가챠조>
"보강이라면 금방 끝날 것이오. 가격은... 금속을 제공하신다면 깎아드리겠소. 검과 방패, 합쳐서 계산하면..."

옆에서 재무담당이 빠르게 답을 산출합니다.

.dice 0 10. = 8
18 십만 단위
910 만 단위
0 뭐 좋은 금속이고 하니까...

다니엘은 현재 곰덫 하나를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다 팔았습니다. 수표의 금액을 조금 고치고 팔았던 금속의 일부를 사용하시거나, 남은 곰덫 하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좋소. 빈 용광로라면 아무거나 사용하시오."

서너 개쯤 비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금방 사용해도 될 정도로 거센 불꽃으로 타오르고 있습니다.

"......당신들, 이 도시에 온 지 하루쯤 되었겠군. 대장간에서 나가면, 그 길로 바로 도시에서 나가시오. 지금이라면 아직 입구를 통해서 나갈 수 있을거외다."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우리들을 내보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어집니다

<가챠조>
십만 단위네요. 판정합니다.

단위 : 십만
.dice 1 5. = 3

단위 : 만

*이어집니다

<가챠조>
아니 왜 다이스를 안 돌렸지... 만 단위 다시 판정합니다.
.dice 0 10. = 6

<가챠조>
"어디... 금속을 제공하신다는 전제 하에서라면, 36만 골드쯤 하겠네요. 바쁘긴 하지만 짬 내서 하면 저녁 드실 시간엔 끝나 있을 거예요."

아까 그 돈을 보다보니 이 정도는 푼돈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416>>420>>421
티케의 상태에 티케한테도 쥐한테도 미안함을 느껴지만 겉으로 내색은 하지않았다.

지하실로 내려가자 어둡고 습하고 진득한 느낌에 불쾌감을 느끼며 천천히 내려가면서 티케가 앞장서 가는길을 따라간다.

"티케야 고마워 너덕분에 조금더 편한것같아"

그렇게 걷다가 티케가 멈춘것을 보고 쥐떼가 지척에 있다는것을 깨닫았다.

"꼬마친구 이번엔 너의 차례인것같네. 저 친구들에게 말 좀 전해줄래? 우리는 공격할 의지가 없고 이 잡화점 밖에만 나가주면 좋겠다고"

쥐를 바닥에 내려주며 부탁한다.

>>427

"금속을 제공하고 지불하도록 하지."

남은 곰덫 하나는... 에메르에게 건냈다.

"앞으로 내 뒤를 잘 맡긴다는 의미로 주도록 하지."

전이라면 이걸 왜 줘. 라는 느낌이었겠지만 가치를 알고나니 꽤 통 큰 선물인 느낌이다. 이게 가챠조의 우애일까.
그나저나 계속해서 나가라는 의미를 알 수가 없다.

"조그만 정보도 제공해줄 수 없나? 이 마을에서 나가라고 하는 이유를? 우린 모험가다.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텐데."

<투기장조>
놀라울 정도로 빠른 전투였습니다. 우리가 태그매치의 신기록을 세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그런지 알아봅시다.
.dice 0 10. = 6
16 그것까진 아니고 .dice 2 6. = 3위 정도
910 맞아요 우리가 1등입니다
0 1등을 크게 앞지른 신기록

다행히 멜루나의 상처는 크지 않습니다. 투기장에 울려퍼지는 음색에 얼음은 녹아 사라지고, 상처는 아물어갑니다! 완전히 낫진 않아서 흐릿한 형태는 보이지만, 이 정도면 어디 내놓고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관중석은 여운에 젖은 듯 잠잠하다가, 환호하며 다시 한 번 물건들을 뿌립니다!

쓸 만한 물건
15 딱히 없다
68 약간
910 꽤
0 크리

*이어집니다

>>424
(제 몫의 곰덫 하나를 집어들고 빈 용광로 중 가장 가까운 자리로 이동하려다, 이어지는 주인의 경고에 그대로 멈춘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아까부터 마주치는 사람마다 이 난리인지.) 뭔데? 이유도 안 알려주고 아까부터 나가라 마라야. 사람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거면 무슨 일인지 설명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투기장조>
아니 아까부터 다이스 계속 빼먹네요
.dice 0 10. = 9

에메르... 40키로짜리 주괴 이고 다니게 생겼네

치유 다이스 같은건 굴려주지 않는 거야? ㅠㅅㅠ 상대쪽 투사들도 치유되거나 그런 묘사도 보고 싶었는데…

<투기장조>
와, 놀랍습니다! 누군가가 관중석에서 외칩니다!

"당신들, 태그매치 무지하게 빨리 끝냈네! 3위라고! 축하해!"

대단히 빠르긴 했습니다.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낸 사람들은 대체 뭘까요?

바닥에는 쓸 만한 물건이 꽤 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건,
.dice 1 8. = 3개의 포션입니다.

그 외에, 동전들을 모아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단위 판정
.dice 0 10. = 5
13 천
47 만
910 십만
0 크리

*이어집니다

>>434 제가 묘사를 빼먹었지만 경기 끝나고 아마 실려서 나갔을 겁니다... 하지만 원하시니 한 번 보겠습니다.

<투기장조>
상대쪽 투사들의 회복 판정

수인
.dice 0 10. = 10
13 피가 멎고 상처가 조금 아물 정도로만
48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만
810 무기를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0 여기 음악 잘 하네요 완치 판정인 걸로

엘프
.dice 0 10. = 3
14 대부분의 상처가 아물었다
57 몸의 모든 상처가 대체로 아물었다
810 완치
0 810+컨디션 회복

그리고 포션도 봅시다.
.dice 0 10. = 8
.dice 0 10. = 9
.dice 0 10. = 0
14 하급
58 중급
910 상급
0 특급

마지막으로 쓸어담은 돈은...
.dice 1 10. = 9만
.dice 0 10. = 1천
.dice 0 10. = 4백

*이어집니다

역시 곰덫이나 모아서 파는게 짱이구낭 ㅋㅅㅋ

<투기장조>
사람들이 와서 쓰러진 상대편 투사들을 들어서 나르려고 하던 차에, 멜루나의 음악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인은 벌떡 일어나서 몸 상태를 확인하다가 자신의 무기를 휘둘러보며 놀란 눈치고, 엘프는... 저쪽은 애초에 많이 다쳐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상처가 아무는 것에서 그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것만으로도 꽤 많이 나은 겁니다. 둘은 멜루나를 향해 크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수인
.dice 0 10. = 4
15 그대로 퇴장
68 제대로 인사
910 뭔가 주지 않을까요
0 크리

엘프
.dice 0 10. = 4
17 가서 쉴 생각뿐임
810 와서 살짝 귀띔
0 크리

사람들이 던진 물건들 중에서 포션 세 개가 있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인심이 후한지 두 개는 상급에......
......이 금빛 살짝 도는 투명한 붉은색은, 특급이죠? 이런 걸 그냥 던져줘요? 여기 사람들 지갑이 얼마나 두둑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떨어진 동전을 모아서 9만1천4백 골드를 벌기까지 했습니다.
포션과 돈 분배를 상의해서 결정해주시면 됩니다. 돈은 반반 넣어드려도 되는데, 포션이 홀수네요.

*이어집니다

둘 다 바로 가버리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기장조>
상대편은 둘 다 지쳤는지 빠르게 퇴장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카운터에서 상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표를 보아하니, 태그매치의 첫 승리 상금은...

단위 판정
.dice 0 10. = 8
17 백만
89 천만
10 설마했던 십만
0 크리

*이어집니다

<투기장조>
오, 천만.
다만 태그매치이니 나누어 가지셔야 합니다.

판정합니다.

단위 : 천만
.dice 1 9. = 2
단위 : 십만
.dice 0 10. = 0
단위 : 만
.dice 0 10. = 9

카운터에 가시면 상금을 내어주며 바로 다음... 은 무리고, 다다음 경기에 참가할 건지 물어볼 겁니다.

<투기장조>
저 또 빼먹었다고 합니다...
단위 : 백만
.dice 0 10. = 9

<투기장조>
네, 이쪽 상금은 합계 2천9백9만 골드입니다.

<노아>
쥐는 사전에 노아와 협의한대로, 쥐떼 가까이 다가가서 열심히 찍찍거립니다.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세기의 연설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 알아들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네요.

쥐떼는 쥐의 말을 모두 듣고, 반응합니다.

.dice 0 10. = 0
15 공격한다
69 대책을 요구한다
10 수긍하고 물러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그때였습니다. 쥐떼 사이에서 무언가... 거대한... 쥐라고 불리기엔 약간 문제가 있는 덩치가 나옵니다......
티케와 라비가 털을 부풀립니다. 저 거대 쥐에게서 마기가 느껴집니다. 마물이라기엔 약간 부족하지만, 확실히 마기에 감싸여 있습니다.
놀란 쥐는 돌아와서 당신의 어깨로 쪼르르 올라갑니다. 헐떡거리는 숨과 심장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 쥐떼는 마물 일보직전의 쥐가 이끄는 무리였던 모양입니다. 저게 지하에서 살고 있으니 사람이 수척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겠죠...
이게 왜 이런 곳에 있는지는 일단 제쳐두기로 하고... 당장의 상황이 문제네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진행

멜루나의 상처가 치유 되어감을 본 루디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나 보네.
그렇다면...

안심도 됐겠다, 슬슬 주위에 시선을 돌린다.

"엥? 1위가 아니라고?"

발끈.
두 놈 다 일격에 끝냈는데 1,2위가 있단 말이야?
다음 판에는 링 위에 올라가자 마자 보내버려야 하는 건가?
혼자 각오를 다지며 바닥에서 포션과 코인을 쓸어모아본다.

"포션은... 특급이랑 상급 짜리 중에 하나는 형씨가 가지고, 나머지 상급 하나는 나 줘."

흠 그리고 코인도 생각보다 많이 모였는데...?

"주운 돈은 반띵 콜?"

눈을 빛내며 멜루나에게 동의를 구한다.
태그매치 돈이야 당연 반띵이고.

"그러고보니 형씨는 다다음꺼 참가할거야?"

조련술은 불가능한건가요?

혹시 노아가 포효하면 저 거대 쥐가 겁먹을 가능성이?

아니 생각보다 상금의 액수가 크네요?! Σ(゜゜)

음 멜루나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다음꺼에도 루디를 참여시키고 싶긴 한데... 막 시작했다가 다른 분들 쪽 마무리 지어질 때 루디만 여전히 투기장에 남아있거나 할까 봐 그게 좀 걸리네요 😅
한 경기 정도는 더 해도 되려나...?

<가챠조>
"그럼 매입한 금속 중에서 .dice 10 30. = 18kg를 제하고 다시 써드리겠습니다."

재무담당은 다니엘의 수표를 다시 가져가서 찍찍 찢어버리고, 새로 써서 건넵니다.

다니엘의 곰덫 하나가 에메르에게 양도됩니다. 에메르의 가방이 무거워졌습니다.
대장장이는 여러분의 말을 듣다가 감시당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주변을 슥슥, 살피며 말합니다.

"나 같은 대장장이를 갑자기 죽이진 않을 테니, 말해도 되겠지..."

그러더니 여러분 가까이 붙어서 자그마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여긴, 안내판에서 봤듯 원래 마을이었소. 소도시라고 불리기에도 약간 부족한 곳이었지. 다만 부족함 없고 모두가 행복한, 정말 낙원 같은 마을이라고 들었소. 나는 그 시기엔 여기에 없었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재무담당이 그 말에 화들짝 놀라더니 자리를 피합니다. 마치 자기는 관련 없다고 꼬리를 빼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유일하게 한 사람만이 불행했지. 그는 언제나 마을을 시기하고 질투했고, 어느 순간 힘으로 마을을 정복했다고 했소. 그리고 이상하게, 그 순간부터 마을은 발전했소. 나는 확실히 그것을 아오. 내가 이 대장간에 처음 들어왔을 땐, 그냥 작은 도시였는데, 지금은, 보시오. 기이할 정도의 덩치를."

확실히 여기는 너무 큽니다.

"그는 폭정을 펼쳤지. 그에 반대한 사람들이 떠나가려고 하자, 들어온 사람은 나가지 못하게 만들어버렸고...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은 이제 여기서 나갈 수 없지만, 당신들은 아직 기회가 있소."

들어오는 건 자유지만 나가는 건 아닌 마을이군요.

이미 마기에 잠식된 상태라 조련술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딱히 저 상황에서는 겁먹을 것 같진 않네요.

투기장에서... 합류할 만한 사건을 만든다...(메모

혹시 지금 싸움밖에 답이 없나요?

>>446 >>441 (이정도면 나름 곱게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이녀석은 1위까지 노리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며 상처의 아문 정도, 그리고 상대가 말 없이 물러나는 것도 본다. 그래, 가라 가. 어차피 너네 좋으라고 한 것도 아니니깐.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줘 봐. (그리고서는 루디의 말에 반기를 든다.) 특급 상급이 네거. 중급이 내거. 응, 이렇게 돼야지. (그렇게 말하며 멜루나는 포션을 즉시 분배 해 버렸다.) 네가 전열이잖아? 그거 마시고 나 대신 열심히 맞아가면서 싸워달라구. (그런 계산인걸까… 돈을 5:5 나누는 건 이견이 없는 듯 했다. 그게 가장 자연스럽기도 하고.) (애초에 돈 받으려고 연주를 시작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다음 투기장? (루디의 물음에 멜루나가 눈을 깜빡였다.) 그건 뭐… 내키진 않지만 네가 정 다음에 나가겠다면야 어쩔 수 없이 같이 가 줄게. 죽게 내버려 두는 것도 조금 그렇고… …그리고 솔직히 너, 싸우는 거 나쁜느낌도 아니었구… (이러쿵 저러쿵 말하고 있지만 가겠다면 따라간다는 얘기 같았다.)

아마 노아쪽 상황은 전투 아니면 도주가 될 것 같네요.

포션 특급 하나 상급 둘 있었는데 그럼 특급이랑 상급 하나를 루디가 가져가고 상급 하나는 멜루나에게 분배하겠습니다.

>>444>>445
쥐가 열심히 쥐떼를 설득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며 쳐다보고있는 갑자기 나타난 거대 쥐에 꼬마친구는 물론 티케와 라비가 반응하는 모습에 애들을 자신의 뒤로 보내고 단검을 꺼내 거대 쥐를 공격한다.

'설마 이런 쥐가 여기 있을줄이야'
"애들아 일단 내 뒤로 와"

>>450

"돕지 않을 이유가 없군. "

이야기를 들어보니 우리가 여기에 온 게 우연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를 박탈당하는 건 유쾌한 일이 아니지. 당신들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도와주지."

에메르를 바라본다. 고통받는 동족을 모른척 할 셈이냐? 라는 무언의 압박.

하나는 중급 아니었ㅇ어??

두근거리네요. 노아의 첫전투라니

어 그러네요 중급이구나... 그래도 고생하셨으니 상급으로 가져가세요 상급 좋아요

제가 계속 가물가물하는 걸 보면 끊을 때가 왔나봅니다... 12시까지 가겠습니다

>>459 사람만 보면 단독전투긴 하지만 동물 친구들 덕분에 단독이 아니라서 좋네요. 힘내요!

<투기장조>
루디의 소지품에 특급 포션과 상급 포션이, 멜루나의 소지품에 상급 포션이 추가됩니다. 중급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상급이군요.
금액은 무대에서 받은 것까지 합쳐서 나누면 총 14995700골드가 됩니다. 그러니까... 1천4백9십9만5천7백 골드네요. 인벤토리에 넣어드리겠습니다.

1위를 해도 딱히 뭘 주진 않겠지만 유명해지긴 할 겁니다. 유명세 좋지요! 사람들이 뭔가 더 뿌릴지도 모르고!

"막 다음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체전인 만큼, 다다음 전투는 아무리 짧아도 한 시간쯤 뒤에나 시작될 겁니다. 여기서 쉬셔도 되고, 시간 맞춰서 들어오셔도 되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음 혹시 다른 조도 현재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좀 남았으려나요? 마무리에 가까우면 조금만 둘러보다 가고, 아니라면 한 경기 더 뛰고 갈까 싶은데. 적당히 타이밍을 좀 맞출까 싶어서요.
물론 멜루나주만 괜찮으시다면요.

나는 갠차나~~~ >.0
그런데~ 루디가 1위 노리려는 거면 정공으로는 안 될 거 같은뎅~~!! ㅋㅋㅋ 포션 상점 같은 곳에서 미리 물약 같은거 먹고 들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오 안되겠다 저 여기서 끊어야겠어요 이번까지 반응레스 드리려고 했는데 졸려서 그런지 돈계산이 자꾸 삑나요... 저 아직 다니엘 돈 계산을 못했읍니다...
>>363 노아는 저 전투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고... 가챠조는 대장간에서 들르고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면 될 것 같네요. 슬슬 마을의 진상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투기장에서 일 하나 터질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노아랑 가챠조 반응레스는 내일 시작하며서 드리겠습니다...! 저는 계산 마저 하러 가요(계산기를 켜며

>>429 >>450 >>457
뭐야? (얼떨떨하게 곰덫 하나를 받아든다. 아니, 이 무거운 걸 어떻게 들고 다니라고... 투덜거리면서도 그리 싫지만은 않은 기색.)(대장장이의 설명을 유심히 듣더니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웃한다.) 들어올 땐 경비병 하나 없던데. 그리고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다는 게 말이 되나? 경비에 빈틈 하나 없다는 게 현실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데. (그리고 다니엘의 무언의 압박...) ...파티라는 자각은 있냐? 뭘 혼자 정하고 자빠졌어?!

......저 곰덫 지금 인플레이션 일어날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저 가격 키로당이 아니라 곰덫 하나당으로 잡겠습니다(사죄

어이구 다들 수고했어~~

그렇다면 일단 다다음 경기에 한 번 더 경기를 뛰는 걸로 반응 레스 써오겠습니다!

>>465 그으러게요 다이스 운빨을 좀 타긴 하겠지만 두놈 다 일격에 보냈는데 3위면 약간의 꼼수(?)가 좀 필요할 듯 하네요. 일단 다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 하니 포션을 좀 사거나... 리다이스권을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두거나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469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당으로 해도 다니엘 6개 팔았으니... 4억......? 이것만 해도 충분히 인플레 아닌가(경악)

>>471 괜찮으면 멜루나쪽에서 포션 얘기 언급해줄게~~~ 1위도 되면 좋은 정도니까 너무 진지해질 필욘 없구 ㅋㅅㅋ

진행, 멜루나

"엥?"

어버버 거리는 사이에 포션이 분배되어 버렸다.
음... 자신이 다치면 멜루나가 치료해주면 되니 일단 포션 두개를 멜루나에게 넘겨주려는 생각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멜루나의 말이 틀린 건 아니다.

"그럼 열심히 몸빵해줄게."

팔을 위로 접어 알통을 과시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 뒤 포션과 반띵한 돈을 챙긴다.

"그래? 그러면 한 경기 정도만 더 뛰고 갈까? 생각보다 상금 액수도 크고 말이지."

생각보다 큰 금액에 눈이 돌아가 버린걸까...
싸우는 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는 멜루나의 말에는 씨익 웃어보인다.

"멜루나 형씨랑 에레키도 쩔었다구? 중간부터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고."

몸이 가벼워진다기 보다 속도가 올라간 거지만...
본인이 느끼기엔 몸이 가벼워졌었던 걸까.

"아무튼 그럼 같이 더 싸우는 거지? 다다음 경기 참가할게!"

카운터에 직원에게 다다음 경기 참가 의사를 밝히며 쉬는 대신 주변을 좀 둘러보기로 한다.

투기장 목숨걸고 뛰기! <<<<<<<<<<<<<<<<<< 던전에서 곰덫 주워서 팔기!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노아만 거지네요

그럼 일단 다다음 경기 참여 + 주변 둘러보기 정도로 반응 레스 남겨놓고 마무리~!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473 사실 루디의 승부욕에 불 쫌 붙은 정도고 뒷사람은 크게 신경은 안 씁니다! 1위 되면 뭐가 있을 수도 있겠거니~ 하는 정도니 언급해주시면 감사히 그쪽으로 이어보고, 아니어도 괜찮으니 노 프레셔 입니다!

>>475 ㅋㅋㅋㅋㅋㅋㅋ 곰덫 넘사예요 ㅋㅋㅋ 인생은 한 방...

지금 제가 곰덫을 20kg로 잡았고 아까 다이스로 나온 가격인 8천8백8십만을 곰덫 하나라고 생각하면 1kg에 4440000가 맞나요...? 그럼 4백44만골드고 그거를 아까 18kg 또 썼으니까 122kg...
수표에 지금 541,680,000골드 그러니까 5억 4168만 골드 적혀 있겠네요
다니엘 평생 쓸 돈 다 모았다... 금액에 추가하려다가 수표로 받은 거 생각나서 인벤토리에 수표 추가해둘게요...

세에상에 다니엘 이제 억만장자다!

5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다이스가 불러온 빵빵한 지갑입니다
파멸보다는 이게 나을지도......

>>474 얼씨구… (자세를 취하는 루디를 바라보는 멜루나의 눈이 슥 가늘어지고…) 흥… 뭐, 그거야 당연한거 아니겠어. 누구 연준데? 그러니까- 너희들은 내가 이 파티에 있는 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라구! (자신감에 넘친다고 해야할지. 자만이라고 해야할지… 어쩌면 평소에 불만이었던 걸지도 모른다.) 뭐야, 밖에 나가려고? (하긴, 아까도 느꼈지만 이 투기장은 냄새가 고약하다. 있을 이유따윈 하등 없는 것이다… 멜루나는 루디를 따라 나란히 걸었다. 그런 와중에 생각난 듯이 말한다.) 그러고보니 너, 1위 노리고 싶다고 했었지? 그럼 지금 포션가게로 먼저 가보는 건 어때? 내가 봤을 땐, 우리 전력으론 아무리 생각해도 1위는 무리인 거 같거든? 그러니까, 포션의 힘을 빌리면 뭐, 운이 좋으면 2위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세상에

어쨌든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삑난 에메르 지갑도 계산해서 적어뒀고 루디랑 멜루나 인벤토리에도 오늘 얻으신 것들 넣어드렸어요!
우리 노아... 돈 이전에 일단 전투가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잘 되겠지요!

>>478 아냐~~~ 나두 딱히 프레셔같은 건 안느끼고 있으니까 괜찮아~~~ 그냥 재밌어보여서 얘기한 정도구, 여기에 너무 코스트를 쏟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였서~~~

아이고~ 다갓이시여 평화로운 일상인건 좋은데 먹여살린 입이 많은데 이리 거지인채로 내버려두시면 어떡합니까..

>>487 넵 좋네요! 그럼 일단 다다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포션 가게에 들러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다음 진행 때 이어가야 되겠죠? 켑틴! 다음 진행 때 다음 경기 참가 전에 포션 가게 들러도 되나요?

다갓보다는 노아가 딱히 지금까지 돈을 벌 무브를 안 하기도 했다구 생각해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486 바로 반영해주셨네요? 빨라! Σ(゜゜) 수고하셨습니다!

>>490 앗,그렇게 팩트를 말하시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포션 상점은 위치가 투기장인 만큼 근처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필수품이니 다른 가게보다 가격이 사악할 수도 있겠네요... 내일 한 번 봅시다.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혹시 일상 돌리실거면 지금으로서는 도시 진입하고 여관 잡기 전 시점뿐인 것 같네요. 괜찮으시면 돌려주셔도 됩니다. 내일... 이 아니라 이제 오늘이네요 오늘 진행은 다이스 좀 안 빼먹고 실수 좀 덜 했으면 좋겠군요...
여하튼 굿밤! 다들 좋은... 월요일 되세요!

한 시간이나 있으니 멀리멀리 떨어져서 구입한당!!!
진행자랑~~~ 오늘도 모두 수고많았어~~~

>>493 가격이... (무한 점) 다니엘 억만장자인데 포션 좀 사내라 하면 안되나요(안됨)
농담이고 그럼 포션을 사게 될지 안 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포션 가게 쪽으로 가는 걸로 해둘테니 내일 진행 할 땐 거기부터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잘 자요!

>>494 앗 그러고보니 좀 떨어진 곳으로 가도 되겠군요!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이면 마을 에피소드도 일단락 되겠네요

>>496 웅~~~ 대신 생각대로는 안 될 거 같구 당연히 다이스 돌릴 것 같지만… ㅋㅋㅋ

>>498 일단은 투기장 상점 가보고 다갓이 "너희를 빈털털이로 만들어 버리겠다"하시면 그냥 백스텝 해서 도로 나와야죠 뭐! ㅋㅋㅋㅋ

>>499 아님 투기장 상점은 거리 다이스 먼저 돌려보고나서 가는게 좋을지두~~~ 비싼게 확정이니까~~!!

여러분 저 힐러에요

진행, 멜루나

"뭐어, 만난지는 얼마 안 됐지만 그래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구?"

호전적인 전투 스타일을 가진 루디에게 있어 멜루나의 버프나 치유는 두말할 필요 없이 고마운 존재였다.

"여기 냄새는 이 세상 냄새가 아니야... 구경이나 해보지 뭐."
"오... 형씨 머리 좋은데?"

본인이 바보라는 자각은 없는지 멜루나에게 따봉을 날려준다.

"운 좋으면 2등이라니, 기왕이면 1등을 노리자고~"

불이 붙은 듯한 모습과 기세로 투기장의 포션 상점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다른 재미난 거리는 없으려나 두리번 거리며.

// 전에 내부수색도 가능하다 하셨던 거 같아서... 내부수색 겸 포션 상점으로 가보려 합니다!
다음 진행 때는 캡틴께서 이 행동 기준으로 이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500 아! 레스 쓰기 전에 이걸 보고 갔어야 했는데...
그럼 바로 투기장 상점으로 가지 말고 다음 진행 때 다른 곳에 상점이 더 있나 확인하고 움직이는 걸로 할까요?

>>501 금융치료...(아님)

일상 돌리실 분은 없겠죠?

>>504 저 가능함당

>>505 오! 한 번 해볼까요? 여관 들리기 전이면.. 마을 돌아다닐때쯤이려나요

>>506 그럴 것 같네요! 마을 구경하면서 여관 찾아다니는 느낌이 되려나요!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넹 금방 써올게요!

어쩌다보니 정체불병의 마을...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도시에 발을 들였다.
큰 규모 외의 특징이라면 입구에 경비가 없었다는 점과 썩어가는 표정의 사람들일까.
괜히 코를 킁킁거리며 마을-아니 도시의 냄새나 맡아본다.

"어째 여기 분위기가 좀 별로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제 근처에 있던 다니엘에게 말을 걸어본다.

"형씨, 이제 어쩔래?"

기묘한 곳으로 텔레포트 되긴 했는데...
조금 둘러봐야 할지 아니면 바로 쉬는 게 좋을지.

// 지난번엔 아마 상L 형식이었던 것 같긴 한데 어차피 둘 밖에 없는 관계로 그냥 이렇게 써왔습니다!

"조금은 둘러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만 다들 지친 것 같고."

잠깐 쉬어갈까. 벽에 기대서선 한숨을 푹 내쉬었다.
처음부터 일들이 너무 꼬인 느낌. 다친 곳은 없는지 루디를 살폈다.

"어째선지 항상 힘이 넘쳐보이는군."

"그으러며언- 일단 쉴 곳 부터 찾아볼까?"

잠깐 앉아가도 괜찮지만 기왕이면 여관 같은 곳에 아예 짐을 풀어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정 나오고 싶으면 잠시 쉬면서 기력을 회복한 뒤에 나와도 되는 거니까.
흠, 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을 가볍게 둘러본다.

"그야 내 체력은 무한대라고?"

말도 안 되는 농담을 던지며 낄낄거린다.
모두 지친 와중에 혼자 팔팔한 지금 상황에선 농담이 농담이 아닐지 모르지만...

"힘은 나보다 형씨가 넘칠 것 같이 생겼는데 말이야."
"아 그보다... 아까 거기서 뭐 좀 찾았어?"

떨어져 있느라 상대가 뭘 하고 뭘 얻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여관을 찾아 걸으면서도 주변의 분위기를 살폈다.
원인을 파악한다면 해결하고 싶은데, 이 분위기.

"어.. 곰덫을 찾았다. 좀 많이."

미래에 억만장자가 될 물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다니엘을 따라 여관을 찾아 걸음을 옮긴다.
걷는 중간중간 계속해서 느껴지는 시선에 눈을 부라리며 마을 주민들을 쳐다본다.
사실 도시의 사람들은 싸우자고 쳐다보는 건 아니었지만...
일단은 도시 사람들의 빤한 시선을 경계하는 듯 하다.

"... 곰덫? 아까 그 신전에서? 몇 개나?"

그걸... 어따 쓰지?
그 곰덫이 미래에 다니엘을 벼락부자로 만들어 줄 물건인 줄 알았으면 이 자리에서 나눠달라 떼를 썼을까...
다행히 아직은 모르고 있기에 "이상한 걸 찾았네-" 라는 한 마디로 넘긴다.

"음, 다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건 아니니까 아무 싸보이는 여관에라도 들어갈까?"

너무 허름해 보이지는 않는 여관을 적당히 가리킨다.

"7개.. 재질이 좋아보여서 챙겼지."

괜히 챙겼나. 무거운데 버릴까 하는 생각이 스쳤지만 여기까지 가지고 온 게 아까워서라도 그럴 수 없었다.
고개를 끄덕이고선 여관으로 향했다. 문득 궁금해져서인지 아니면 침묵을 싫어하는 건지 말이 새어나왔다.

"너는 왜 모험가가 되었지?"

"그걸 다 쓸데가 있어?"

7개라...
곰덫이 7개나 필요한가?
의문과 함께 여관으로 향한다. 그리고 들려온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

"음 그거야..."

잠시 이유를 곱씹듯이 조용해진다.

"이곳저곳 모험도 할 수 있고, 강해질 수 있으니까! 재밌는 일도 많이 일어날 것 같고."

여관에서 자르반 3세를 꺼내기엔 좀 그러니 그 대신에 자르반 3세를 보관 중인 팔찌를 들어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지나잖아."

키득거리며 웃다가 다니엘을 바라본다.

"그러는 형씨는 왜 모험가가 됐어?"

신기한 아이템을 얻었었지.
역시나 단순헌 이유였다. 단순하다는 게 마냥 나쁜 게 아니다. 가끔은 그런 것이 부럽기도 하니까.

"난.."

망설였다. 어차피 말을 해도 이해하지 못할 거. 말을 안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당히 넘기려고 했다.

"재미없는 이야기다."

"뭐야- 먼저 물어봐 놓고서는. 재미없는지 있는지는 내가 판단할 일인데."

다니엘이 이유를 말해주지 않자 루디가 가볍게 툴툴거렸다. 루디의 꼬리가 불만스럽게 바닥을 탁탁 내리친다.

"하여튼 비밀이 많은 사람이라니까."

그리 투덜거리면서도 구태여 캐묻지는 않는다. 캐물어봐야 말해줄 것 같지도 않고.

그 사이 여관에 도착해 값을 지불한다.

"그럼 비밀 많은 형씨, 푹 쉬라고."

// 막레 주셔도 되고 아니면 아랫부분 무시하고 이어주셔도 됩니당. 편하게 해주세요!

슬 피곤해서 여까지 하겠습니다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아침 갱신해둡니다! 일상이 있었군요(끄덕

저는 잠깐 짬이 나서 진행 내역 기록해두고......
투기장조한테 중급 포션을 안 줬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머리침
경기 하나 종료했으니 인벤토리에 하나씩 넣어두겠습니다.

아이고 씻고 오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출첵 합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다른 분들 좀 기다리면서 쉽시다!

넵

월요일이라 다들 지치셨나 오늘은 조용하네요.
50분까지 보고 안 오시면 쉽시다!
노아는 단독 행동이라 따로 진행 뺄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고양이가 가챠조에 있었어요

아직 혐생에 잡혀있습니다... ;3 (골골)
하려면 가능은 한데 텀이 쪼매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월요일이니 다른 분들 상황 올라오면 고려해서 시간을 조정하든지 하고, 50분까지 조용하면 쉽시다(끄덕

혹시 다른사람들이 진행하기 어려우면 거대 쥐랑 전투하는 것까지만 진행하면 안될까요? 노아만 너무 뒤쳐지는것 같아서

나 왔땅!!!!!

도착입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개인진행을... 하기에는 다른 분들이 오셨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이번 마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작중 시간으로는 오늘로 이틀차긴 한데 하루 더?

모두 왔꾸낭 ㅎㅅㅎ 다들 안녕~~~

일단 모여서 정보수집한 거 나눠야할듯 싶어요

그것도 그러네요. 마침 투기장도 시간 있고, 대장간쪽도 대충 끝난 것 같고, 노아도 전투가 그리 길진 않을 것 같으니 한 번 여관에 돌아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네 그리고 제가 오늘 약속을 파투내게 생겼습니다(머리박
우리 파티 오늘 쉽니다... 괜찮으신 분들은 일상을 돌려주시고 아니면 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의견교환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각자 일 겪고 여관에서 모이는 걸로 일상을 돌려도 되는 걸까요?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원래는 한 경기 정도 더 할까 싶었지만... 다니엘주 말대로 다시 모이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다음 진행때는 일단 모이는 쪽으로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오늘 진행은 없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앗 그러기에는 노아가 전투 들어가기 직전이라... 제가 진득하게 붙어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한데 괜찮으시면 노아 상황만 빠르게 끝낼게요! 노아주 계세요?

네,여기 있습니다

아니면 노아 전투 끝나고->여관에서 가챠조랑 합류해서 루디와 멜루나의 행방을 알아내고->셋이 투기장으로 향한다
이렇게 가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 계시구나 그럼 오늘은 노아 개인 진행만 나갈게요. 제가 전원 감당할... 짬이 읎다......(슬픔)
잠시만요 진행 이어올게요

>>542 저어는 이걸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투기장조가 한경기 더 뛰거나 하다못해 내부수색 정도는 하지 싶어서 바로 여관으로 돌아가기는 무리라... 다른 파티원들이 투기장 쪽으로 와서 합류하게 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노아>
그냥 거대 쥐가 아닙니다! 마물이 되기 일보직전인 거대 쥐입니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당신은 단검으로 거대 쥐를 공격하려고 시도하지만, 그러기에는 쥐떼가 방해됩니다. 티케와 라비는 당신의 뜻대로 뒤에 숨지만, 다같이 공격하는 게 낫겠다는 뜻을 전달합니다.
이미 마물 직전의 개체와 단독으로 전투한다는 영 좋지 못한 상황이긴 하지만, 쥐떼를 전투에서 배제할 수 있다면 조금 나아질 겁니다.

노아의 단검 공격 판정
.dice 0 10. = 3
13 쥐들이 몸으로 막는다
46 거대 쥐가 이빨로 잡아챈다
78 스침
910 명중
0 크리

*이어집니다

잉~~~ 오늘 진행 없는거구나 .3. 관전 해야겠당

<노아>
당신이 단검을 휘두르자, 쥐떼들이 우르르 뛰쳐나와 몸으로 막아냅니다. 물론 쥐들은 거대 쥐처럼 마기나 그런 게 없으니 쉽게 절명합니다만, 아직 많은 수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초반에 여유가 있어서 선공을 잡은 게 다행이군요.
몇 마리 쥐의 토막난 시체가 떨어집니다. 거대 쥐는 그걸 쳐다보다가, 행동에 들어갑니다.

.dice 0 10. = 2
15 달려든다 (대상 : .dice 0 10. = 4 14 노아 57 티케 810 라비 0 같이 온 쥐)
68 땅굴을 판다
910 옆에 있던 쥐들을 잡아먹는다
10 마기로 쥐들을 강화한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사실 마물이라고 해도 쥐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단순한 생각의 결과로, 거대 쥐는 마기를 두른 몸으로 당신에게 달려듭니다!

2턴이 시작됩니다. 속도 판정용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거대 쥐 속도 판정
.dice 0 10. = 7

애들이 자신을 의견을 들어줘서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쥐떼들이 공격을 막아내는것을 보고 확실히 혼자서는 저 거대 쥐를 상대하기 어려울것같아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애들아 이런말하기 싫지만 도와줘 난 저 거대쥐랑 싸울테니 너희들은 쥐떼를 상대해줘 그렇다고 크게 다치면서까지는 싸우지말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사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거대쥐에 몸을 피하려 시도한다.

판정
.dice 0 10. = 5

네 제가 지금... 독립 못 한 사람의 슬픔을 가득 느끼는 중이라......

그럼 다들 앞으로의 진행은 >>542로 괜찮으신가요? 가챠조 혹시 대장간에서 더 할 일 있으세요? 다니엘은 검이랑 방패 맡기시나요? 그거 맡기시면 저녁 때까지 못 쓰실 거예요 미리 알려드려요

>>550 맡깁니다 시간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행하고 합류하고나면 얼추 맞지 않을까요

<노아>
아쉽지만, 거대 쥐가 조금 빨랐습니다. 쥐가 당신을 들이받으려고 하며 입을 크게 벌립니다! 물어뜯으려는 게 분명합니다!
다행히 움직임이 단순하기에 피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다른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동물에 비한다면야...?

회피 판정
.dice 0 10. = 3
14 회피
57 동물 친구들의 가드
89 명중
10 그냥 명중도 아니고 조금 아픈 명중
0 역공

*이어집니다

>>551 지금은 아마... 점심 먹을 때쯤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임시로 쓸 거라도 대장간에서 가져가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노아>
직선은 옆으로 조금 움직이기만 해도 접점을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거대 쥐의 돌진을 피했고, 티케와 라비는 쥐떼를 해결하기 위해 나섭니다. 작은 쥐는, 딱히 당신에게 조련당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만히 상황을 지켜만 봅니다.

쥐떼 판정
.dice 0 10. = 4
18 고양이와 베테랑 토끼의 협력은 대단했다
910 하지만 쥐떼는 많죠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천적과 뛰어난 토끼가 합세하니 쥐떼의 기세는 바람 앞의 촛불보다 약해집니다. 격렬하지만 어디가 우세한지 확실한 전투가 끝나고, 간신히 살아남은 쥐 몇 마리가 미리 파놓은 굴로 현장에서 빠져나갑니다.

이제 당신과 거대 쥐의 일대일 상황입니다. 거대 쥐는 당신을 지나쳐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당신을 향해 몸을 돌립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노아 레스로 2턴이 종료될 테니 3턴째 속도 판정 다이스도 같이 굴려주세요. 저도 미리 굴려놓겠습니다.
.dice 0 10. = 7

>>550 난 괜ㅊ나~~ 근데 셋이 투기장 간다는게 조 셋 모두 투기장으로 간다는 거야??

>>553 만들고있는 장비 하나라도 대여할까봐요 무기 많을테니

>>555 아마 이런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노아 전투 끝나고 노아와 가챠조가 합류하면->루디가 어디 갔는지 알 테니 투기장으로 움직이고->투기장에 있던 루디와 멜루나와 합류
마지막에 투기장의 포션 상점 들른다고 하셨던 것 같으니 거기 구경하고 투기장 나올 때쯤 마주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상 되나 모르겠네요.

>>556 내일 진행중에 뭐 괜찮은 거 있나 봅시다(끄덕

물어뜯으려고 달려드는 움직임이 생각보다 단순한 움직임이어서 그런가 피할 수 있었다. 저 옆에서는 티케랑 라비가 손쉽게 전투에 승리하였고 쥐가 그걸 관찰하고 있었다.

'역시 우리애들은 강하네'

이제 애들걱정은 그만두고 자신의 전투를 생각해야했다.

"덤벼!"

단검을 더욱 단단히 잡고는 공격을 하려한다.

판정
.dice 0 10. = 0

아이고..

퇴근...(낡고지침) 오늘 진행은 취소구나. 월요일인데 다들 푹 쉬자!

<노아>
이번 전투는 상대가 보통 쥐라서 쉽게 승리한 것도 있을 겁니다. 그것들이 거대 쥐 옆에 있었으면서 마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거대 쥐가 공격 준비를 하는 사이, 당신은 거대 쥐에게 단검 공격을 합니다!

.dice 0 10. = 4
14 명중
57 스침
89 회피
10 역공
0 동물 친구들의 도움

*이어집니다

>>560 예 제가 세 팀을 다 감당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서... 에메르주 혹시 >>542 괜찮으세요?

<노아>
"퀘에에엑!"

단검이 거대 쥐에게 박혀들었습니다! 거대 쥐는, 검게 물든 피를 흘리며 괴성을 지릅니다.

단검 어떻게 됐나요?
.dice 0 10. = 5
14 박혔다
59 뺐다
10 부러진다
0 크리

*이어집니다

>>562 난 오케이야~ 어차피 에메르 목적은 보석 처분뿐이었으니까 뭐.

노아 화이팅!넌 이길수있어!!

<노아>
다행히 단검은 검은 피가 묻은 채 쑥, 빠집니다. 잘 닦아야겠지만, 잃어버리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거대 쥐는 잔뜩 화가 난 채로 씩씩거립니다. 체구도 그렇고 쥐가 아니라 멧돼지에 가깝군요.

.dice 0 10. = 4
13 다시 한번 돌진
45 점프
68 무언가 하려고 했지만 두 묘묘가
910 도주
0 공격이 영 좋은 곳에 맞아서

*이어집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진행 시작하면 노아와 가챠조는 여관으로 향해주세요!

<노아>
거대 쥐는 뒷다리를 굽혔다가, 크게 도약합니다! 목표는 여전히 당신입니다. 칼침까지 맞았으니 굳이 다른 상대를 고를 이유도 없겠지만요.
허공에 뜬 거대 쥐가 입을 쩍, 벌리더니 면도날 같은 앞니를 드러내며 당신의 목을 물어뜯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턴 속도 판정이 시작됩니다. 굴려주세요!
.dice 0 10. = 1

쥐가 자신을 공격하기전에 자신이 먼저 공격을 시도하였고 그시도는 성공하여 쥐에게 단검을 박아넣고 곧바로 빼내었다.

'아,단검이 많이 더러워졌네'

쥐는 공격당한것에 화가났는지 크게 점프를 하며 자신의 목을 노리려고하여 옆으로 피하려고 한다.

판정
.dice 0 10. = 4

앞으로는 속도 다이스는 서술 레스 없이 따로 굴려주세요...! 레스랑 같이 올라오니까 제가 좀 없는 정신에 헷갈려서...

네,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어... 지금 노아가 빠르긴 했는데(쥐가 1이니 더 느릴 수가 없겠지만) 만약 노아가 더 느렸으면 쥐의 공격이 우선되었을거라 피한다는 서술이랑 같이 올라와서 제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약간 좀... 혼란이 옵니다...

<노아>
이번 전투가 끝나면 단검을 반드시 반짝반짝하게 닦아놓읍시다. 마기가 흐르던 피이니 몸에 좋을 리가 만무합니다...

회피 판정
.dice 0 10. = 4
14 가볍게 회피
57 티케와 라비
810 적중
0 역공

*이어집니다

<노아>
두 동물 친구가 여차하면 가세할 목적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당신은 거대 쥐의 공격을 가볍게 피합니다. 거대 쥐는 땅에 처박혔고, 고통으로 울부짖습니다.

거대 쥐는...
.dice 0 10. = 5
13 도주
47 공격
810 어디서 무슨 소리가...
0 진화

*이어집니다

<노아>
거대 쥐는 공격을 준비합니다. 서술이 짧아지는 건 진행자 쪽 상황 때문입니다...

.dice 0 10. = 0
14 돌진
57 땅으로 들어간다
89 울부짖기
10 바닥을...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왜 제가 내용을 정해놓지 않았을 때만 크리가 뜨는 걸까요?

그래서 이 크리는...
.dice 0 10. = 2
15 공격하는 척하며 도주
68 저놈의 몸 속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910 아까 한 공격 덕분에 마기가 빠진다
0 쥐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어집니다

<노아>
거대 쥐는 당신을 향해 달려들... 것처럼 빠르게 돌진하다가, 지하실 바닥을 뚫고서 밖으로 도주합니다. 자기 공격은 통하지도 않고, 통하긴커녕 오히려 이쪽이 다친 데다가 부하들은 다 죽어버렸으니 쥐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티케가 땅굴 입구로 다가가더니 무언가를 물고 옵니다. 돌 조각 같은데, 싸우느라 부서진 지하실의 파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약간, 검고 불길한 것이...... 음... 일단 이걸 빨리 티케 입에서 뺏어옵시다.
이곳의 광원이 등불뿐인지라 눈치채는 게 늦었지만, 자세히 보면 쥐에게 파고들었던 당신의 단검 끄트머리에도 비슷한 성분으로 보이는 반짝이는 돌가루가 약간 묻어 있습니다.

거대 쥐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는 거대 쥐를 주시하는데 쥐가 공격하려는 낌새라 다시 공격하려고 했다.하지만 쥐가 공격하는 척 도망치는 모습에 쫓아가야하나 고민하다가 티케가 물고오는 돌조각에 불길함을 느껴 티케의 입에 돌조각을 빼내고는 고기를 대신 물려준다.

"그런거 입에 물고있지말고 대신 고기줄게"

돌을 이리저리 살피고는 애들을 데리고 지하실 밖으로 나간다.

<노아>
소지품에서 고기 한 덩어리가 사라지고, 대신 돌조각이 추가됩니다. 물론 티케는 뜻밖의 고기에 행복해합니다.
돌은 검고, 약간 속이 빈 유리구슬을 부순 파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게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가져가봅시다.

지하실 밖으로 나옵니다. 드디어 등불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자에서 시체처럼 쉬던 주인이 터덜터덜 다가오더니 눈빛으로 쥐는 다 사라졌느냐 묻습니다.

돌을 아무리봐도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가방안에 넣는다. 지하실밖으로 나오니 잡화점 주인이 다가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네,일단 쥐는 다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보수는?"

외뢰를 해결하였으니 보수를 달라는듯 잡화점주인을 쳐다본다.

<노아>
주인은 죽었다가 몸만 살아난 것 같은 움직임으로 지하실을 한 번 살폈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그러고는 주머니를 뒤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 쥐들 때문인지 요즘 잠도 못 자고, 물건도 이상하게 다 상해버리고, 기력도 빠지는 것 같았고... 어쨌든...... 감사합니다."

아마 마기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합니다만... 말을 안 하는 쪽이 이 사람에게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상 판정
.dice 0 10. = 9
16 십 단위
710 백 단위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주머니에서 나온 건, 수표입니다. 정말정말정말 쥐떼 처치가 절실했던 모양입니다.

단위 : 백만
.dice 1 9. = 2

단위 : 십만
.dice 0 10. = 4

단위 : 만
.dice 0 10. = 10

단위 : 천
.dice 0 10. = 2

*이어집니다

<노아>
저 지금까지 단위 다이스 굴릴 때 이상하게 굴렸었군요... 음... 뭐... 앞으로도 이렇게 굴리고 10이 뜨면 다음 단위로 올려버리겠습니다...
그렇게 되어서 노아가 받은 수표에 쓰인 금액은 총 250만 2천 골드입니다. 주인은 수표에 사인하고, 당신에게도 사인하라며 펜을 건넵니다.
이걸 들고 은행에 다녀와야겠습니다.

노아는 잡화점 주인이 건네는 수표에 받아들고는 금액을 확인하고는 만족스럽다는듯이 웃는다. 그후 수표에 사인하고 가방안에 넣는다.

'이제 검은고양이 찾으러 가야하나?'

다음 행선지를 생각하다가 꼬마친구가 기억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찾는다.

안 계신 것 같으니 진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진행했는데 같이 달려주셔서 기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진행 전까지 마을 진입하고 여관 돌입하기 전 시점 일상이 가능합니다. 내일 만나요!

앗 계셨군...! 내일 진행 그럼 저 레스부터 나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내일 봐요

뇨롱~ :3 일상 있어~~??

좋은 아침입니다! 선풍기 틀고 자서 좀 춥네요

오늘은 좀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은 어제 나눈 레스대로 노아와 가챠조가 합류해서 투기장으로 가서 투기장조와 최종합류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그런데 굳이 여관에서 만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노아가 고양이 찾고 있고 그 고양이 가챠조한테 있으니까 주변 동물들에게 정보를 얻은 노아가 대장간 쪽으로 먼저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분 전입니다! 출첵 받을게요!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도 느긋하게 다른 분들 기다리면서... 저는 위쪽 좀 보고 상황 정리 좀 하겠습니다...

출첵!

하면서 내일은 일이 좀 있어서 접속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내일 있을 일 준비로 텀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내일 무언가를 하시는군요... 확인했습니다! 오늘 진행 상황 보고 내일 하루 쉴지 아닐지 정하면 되겠군요!

출첵!

어서오세요!
조가 다 찢어져 있으니 다른 분들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50분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겠습니다(레스를 준비하며

지금 조 짜인 분들은 파트너 오시면 같이 반응레스 드리겠습니다.

<에메르>
"도와준다고 해도... 이 상황이 몇 명 가지고 뒤집힐지 의문이오만......"

도시vs파티면 답은 아마 정해져 있을 겁니다...

"아니, 경비병이 아니라, 도시에 흐르는 마법 같은 것이 도시에 오래 머무른 사람을 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오. 그런 사람들은 정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기운이 빠지는데, 그걸 무시하고 어떻게든 정문에 도착해도 전기 충격 같은 게 일어나서 결국 쓰러진다는 말을 들었소. 다른 경로로 탈출하려고 땅이라도 팔라치면 어떻게 알고 또 사람을 보낸다더군..."

악랄합니다!

<노아>
거대 쥐를 해치웠지만, 약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몸 속에 대체 뭐가 있었던 걸까요. 뭐가 되었든 깨뜨렸으니 무사하진 않을 것 같지만...
데려왔던 작은 쥐는 아직 당신의 어깨에 있습니다. 숨을 할딱거리더니 겨우 평정을 되찾은 듯 합니다.
작은 쥐는 당신을 쳐다보다가, 당신이 검은 고양이를 찾던 걸 기억해냅니다! 원한다면 근처 쥐들에게 행방을 물어보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루디>
냄새가 끔찍한 대기실을 나와서 투기장 안을 둘러봅니다.
근처에는... 당연하다는 듯 포션 상점이 있습니다. 1등을 노리려면... 확실히 포션을 직전에 마시고 들어가는 쪽이 좋겠군요. 그런데 이 투기장, 사전 도핑을 허용하나요...?

.dice 0 10. = 8
17 재미만 있으면 장땡
810 아무리 투기장이라지만 그건 좀
0 무려 권장합니다. 이 경우, 투기장 내 포션 상점의 가격이 다른 곳의 절반이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무언가 있는지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2
14 지친 싸움꾼들과 돈 받아서 싱글벙글한 싸움꾼들과 기타 등등
57 도박꾼들
89 아래로 향하는 계단으로 내려가는 사람들
10 왠지 이벤트 같은 게
0 크리

*이어집니다

<루디>
포션 상점 입구에는 이런 팻말이 있습니다.

[우리 투기장 도핑 못 합니다]

...여기 사전 도핑 안 되나요? 아니 그럼 2위랑 1위는 대체 어떻게 한 거죠? 무슨 짓을 한 걸까요...?
당신의 주변에는 싸움꾼들이 잔뜩 있습니다. 졌는지 상처 투성이로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돈주머니를 쥐고 싱글벙글한 사람도 있고, 자기랑 태그를 짜자며 다른 사람을 꼬드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쩌면 주변을 지나가는 척하며 대화를 들어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포션 상점 가격도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8
15 놀랍게도 양심적임
68 1.5배
910 2배
0 ㄴr는 양심○l 없⊂ト

*이어집니다

<루디>
어디, 가격표가......

......1.5배네요! 비싸긴 하지만 당장 급하면 지갑이 열리긴 하는 가격입니다. 악랄합니다.

나 왔사!!!!!!

어서오세요! 막 시작했으니 루디쪽에 같이 반응레스 주시면 됩니다! 다음 턴부터 투기장조로 고쳐서 부르겠습니다...!
참 루디주는 오늘 텀이 좀 있으실 수 하셨으니 알려드려요...!

나 근데 당장은 반응 힘들지두 &&

그렇군요... 그럼 지금은 루디 단독으로 나가고 상황 괜찮으실 때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만 이따 올게 미안해애애애(현생에끌려감)

아이고 저런... 오늘 다들 바쁘신가보다... 이따 봐요...!

진행

"포션 도핑이 안 된다고...?"

아니 그럼 아까의 그 1,2위는 진짜 대체 뭐냔 말이야...
그보다 포션 도핑도 못 하는데 가격은 시세의 1.5배?
뭐 예상 못 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양아치 아냐?"

루디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앓는 소리를 내며 팻말을 바라본다. 아무래도 3위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안 드는 듯.

"포션 도핑은 못하겠고..."

쩝-하는 소리를 낸다.
어차피 다음 경기까진 시간이 좀 있겠다...
주변을 둘러보며 귀를 쫑긋 세워 주변의 대화를 (엿)들어본다.

<루디>
죽기 직전에 회복템이 보이면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사지 않을까요? 아마 그런 의도로 여기 포션 상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위 콤비랑 2위 콤비 진짜 한 번 보고 싶네요.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dice 0 10. = 5
14 투기장 안에 있지 않을까요
57 마을 안에는 있겠죠
89 대진표가 망했음다
10 마을에 없어요
0 크리

도핑을 못 하니 여기서 살 필요도 없습니다. 딱히 특별한 포션을 파는 것 같지도 않고요.
정말 없어요?
.dice 0 10. = 3
17 네 없어요... 그냥 가격만 비싸요...
810 살 만한 게...
0 크리

당신의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할 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아 이번에 따면 두 배로 갚는다고!"
...
"어제 싸움 좋았는데, 나랑 태그 짜서 오후에 한 탕 할래?"
...
"야 근데 우리도 도박 낄 수 있냐? 어? 못 한다고? 에라이."
...

.dice 0 10. = 3
15 딱히 가치 있는 정보는 없다
68 조금은...?
910 꽤 괜찮은 정보가
0 크리

*이어집니다

<루디>
포션 상점은 다른 곳에서 파는 것과 그리 다르지도 않은 걸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면서 가격만 1.5배로 받고 있습니다. 이건 투기장 싸움꾼들에게서 폭리를 취하는 겁니다... 다 뒤집어 엎으면 좋겠지만, 이미 누군가가 시도했는지 포션 상점은 쓸데없이 강해 보이는 사람이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근데 아까 전투 쩔지 않았냐? 3위랬지? 1위 콤비랑 2위 콤비랑 뭐함?"
"몰라. 오늘 투기장엔 안 왔던데, 마을 어딘가에서 술이나 마시고 있겠지."

그다지 가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1위 콤비와 2위 콤비와 다음 전투에서 만날 일이 없다는 사실 말고는 그다지 들을 만한 게 없군요.

"근데 그게 3위라니, 1위랑 2위가 진짜 엄청나긴 하다. 1위랑 2위 싸움 실력 실화냐? 진짜 투기장 최강자들의 실력이다..."

누군진 몰라도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가 상황이 나빴고, 오늘은 다른 분들이 좋지 못하신 것 같은데... 오늘 하루 더 쉴까요?

아마 오늘도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행은 내일 이어서 하겠습니다! 다들 피곤하실 텐데 푹 쉬세요!

에고 까무룩 잠들어버렸습니다

피곤할 시간이긴 했어요(끄덕

아침 갱신해둡니다!

갱신해둡니다! 오늘 기대되네요

다니엘주 인코가 위랑 달라요...!

참 저 오늘 퇴근이 조금 늦어서 일러도 40분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려요!

나 할수이써~

손님이 안 가요
저의 퇴근 더 늦어지다
9시까지는 오겠습니다...

천천히 와라구 ㅎㅅㅎ

출석! 어제 일 끝나고 그대로 기절했네 미안해...

드디어 제가 왔습니다... 다들 계세요?

나 잇서~~~~!

다행히 계시군요...! 오늘은 루디주 출석이 없을 예정이라 투기장조는 혼자 나가겠습니다!
잠깐 다른 분들 계시나 좀 볼게요...!

잉 ㅋㅋㅋㅋㅋㅋ 혼자 가는거야?? 끔살이잔아,,,

오늘 예정은 일단 다른 조들이 투기장으로 와서 합류하는 거니까...
시간대가 안 맞으면 제가 투기장을 날려버리거나 하는 수밖에......

제가 많이 늦었으니 9시 30분까지 다른 분들 기다려보겠습니다...!

저 왔는데 10쯤부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ㅠ

10시... 알겠습니다(끄덕

혹시 다른 분들 10시 가능하신가요?

크아악 잠깐 졸았다
일단 난 10시 가능해!

그럼 일단 열 시에 출첵 다시 해볼게요...!

재출첵합니다!

출첵!

출첵!

아이고 다들 어서오세요... 다니엘주랑 멜루나주만 오시면 오늘의 풀팟인데 시간이 늦어서 오시려나 모르겠네요...

도착입니다!!

어서오세요!
일단 과반수니까 진행은 나가겠습니다 잠시만요...!

보시기 쉽게 지난 번 레스 복붙해왔습니다 여기 반응레스 주시면 돼요...!

<가챠조>
"도와준다고 해도... 이 상황이 몇 명 가지고 뒤집힐지 의문이오만......"

도시vs파티면 답은 아마 정해져 있을 겁니다...

"아니, 경비병이 아니라, 도시에 흐르는 마법 같은 것이 도시에 오래 머무른 사람을 나갈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오. 그런 사람들은 정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몸의 기운이 빠지는데, 그걸 무시하고 어떻게든 정문에 도착해도 전기 충격 같은 게 일어나서 결국 쓰러진다는 말을 들었소. 다른 경로로 탈출하려고 땅이라도 팔라치면 어떻게 알고 또 사람을 보낸다더군..."

악랄합니다!

<노아>
거대 쥐를 해치웠지만, 약간 찝찝한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몸 속에 대체 뭐가 있었던 걸까요. 뭐가 되었든 깨뜨렸으니 무사하진 않을 것 같지만...
데려왔던 작은 쥐는 아직 당신의 어깨에 있습니다. 숨을 할딱거리더니 겨우 평정을 되찾은 듯 합니다.
작은 쥐는 당신을 쳐다보다가, 당신이 검은 고양이를 찾던 걸 기억해냅니다! 원한다면 근처 쥐들에게 행방을 물어보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637

"그럼.. 나중에라도 꼭 도움을 주도록 하지. 이 마을의 이름이랑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나?"

생각보다 감성적인지 뭔가 사연이 있는 건지 꽤나 몰입하는 게 목소리에 드러났다.

이리저리 찾다가 자신의 어깨에 있는것을 보고 안심하며 쓰다듬다가 자신을 도와준다는 말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웃는다. 그러고는 일단 고양이 주인의 집으로 향한다.

"애들아 우리 이제 고양이 찾으러 가자"

<노아>
고양이 주인의 집으로 향합시다. 그곳에 가면 아마 고양이가 사용하던 물건들이 있을 것이고, 동물 친구들에게 냄새를 기억하게 하면 추적이 더 쉬워질 겁니다.

가는 길에...
.dice 0 10. = 10
14 아무런 일도
57 뭔가 분위기가 영...
810 왠지 무기를 든 사람들이 곳곳에...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가는 길에... 음...... 왜일까요...? 주변에 무기를 든 사람이 많이 보이네요... 살벌한 분위기입니다.

무기를 든 사람들은
.dice 0 10. = 2
16 통일된 복장
710 자유분방한 복장
0 크리

*이어집니다

>>637 >>638
정신나간 놈들 같으니. (혀를 끌끌 차며 안타깝다는 모습은 보이나, 굳이 직접적으로 나설 의지는 없어 보인다.) 아니, 그러니까 뭘 마음대로 정하고 앉았냐니까? 다른 놈들이 반대하면 어쩌려고? (옆에서 들려오는 다니엘의 목소리에 성을 내려다 포기한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용광로로 향한다. 어휴, 난 모르겠다... 다른 놈들이 알아서 뜯어말리던가 하겠지... 중얼거리며 곰덫을 녹이는 공정에나 집중했다.)

<노아>
왠지 군복 비슷하게 보이는 옷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새로 만든 듯, 깨끗한 무기들을 들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별로 눈에 띄고 싶지 않군요... 그걸 제외한다면, 당신은 고양이 주인의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챠조>
대장장이는 몇 번 크게 소리 내어 웃습니다. 수염이 흔들거립니다.

"하하, 그때까지 내가 살아 있으면, 마을이 해방되는 광경도 보겠구려."

그러더니 지도를 한 장 가져와서 알려줍니다. 손으로 가리키는 건 대륙 서쪽의 '루테드란 왕국'이라는 나라의 동쪽 국경 부근입니다.

주변 나라는...
.dice 0 10. = 7
14 하나
57 둘
89 셋
10 넷...?
0 있었는데 없습니다

"정신이 나가기야 했지. 그런데 그럴 만한 것이, 그, 혼자 불행했다던 한 사람 말이오... 원래 불행했던 게 아니라, 마을에서 임의로 한 사람을 잡아다가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모양이니 말이오. 주술적인 목적이 아니었나 싶소."

......이거 그냥 이 마을의 업보 같은 거 아닐까요?

여하튼 에메르는 곰덫을 녹입니다. 두 개를 합하면 총 40kg네요. 몇 덩어리로 나눌까요?

*이어집니다

<가챠조>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둘입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나라 셋이 맞붙은 국경에 있는 거대 도시가 됩니다.
이 정도면 다른 나라들이 항의를 할 만도 한데,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상대적으로 나라 규모가 작아서 그런 걸까요? 확실히다른 두 나라는 여기보다는 작습니다.

이제야 밝히는 거지만 이번 마을의 컨셉은 '역 오멜라스를 못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가는길에 군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보이자 무슨일이 있나 주변을 살피다가 별일이 없어 그냥 고양이의 주인 집으로 갔고 무사히 도착하였다.

'도대체 무슨일이었기에 저런 사람들이 있었던거지?'

도착하자마자 집의 문을 두드리며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다.

40kg짜리 금속주괴... 저거 어떻게 들고다니지 판타지적 허용인가?

에메르가 열심히... 들고 다녀봅시다......
일단 물건을 넣어야 하니까 가방은 하나씩 들고 다니시도록 했는데 가방 무게 정도는 그냥 '아 이거 좀 무겁다'정도로 넘기셔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정 신경쓰이시면 모험가 길드에서 모험가 될 때 가방 하나에 경량화 마법을 부여해줬다고 합시다(끄덕

<노아>
그들은 그냥 돌아다닐 뿐입니다. 네. 그런데 문제는... 문제도 그거예요. 무기 든 군인들이 돌아다니는데 좋을 리가 없지요.
문을 두드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 위쪽에 있던 작은 창이 열리더니, 당신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혹시 저희집 마일로... 아니, 저희집 고양이 찾아오셨나요?"

고양이 이름은 마일로군요.

>>644
하, 씨. 이 무거운 걸 어떻게 들고 다니라고... (입으로는 투덜거리지만 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여하튼 귓동냥으로 얻어들은 결과 이 도시가 망한 건 어느 정도 자기네 업보도 있는 것 같은데. 굳이 도와줄 필요가 있나?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손은 바삐 움직인다.) 대충... 10kg짜리 4개 정도면 들고 다닐 때 문제는 없겠지.

창문너머로 자신을 쳐다보는 상대방에 잠시 황당했지만 겉으로는 티내지 않았다.

"아니요.아직 찾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그 마일로라는 아이가 썻던 물건 좀 빌릴수있을까요? 냄새를 확인해야 찾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최대한 정중해보이게 말하며 상대방을 쳐다본다.

저 이번턴만 패스할게요!

<노아>
아마 저 조그만 창은 열기 전에 상대방을 확인하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마을이 흉흉하거나, 이 사람이 평균 이상으로 보안에 신경 쓰거나 둘 중 하나겠군요.
당신의 말을 들은 고양이 주인은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선 집 안으로 들어가더니, 여전히 문을 열지 않은 채 창으로 무언가를 건넵니다.

"마일로가 가지고 놀던 낚싯대 장난감 끄트머리예요. 매일 이걸로 놀았으니, 이거면 충분할 거예요."

당신이 받은 건 끈에 묶인 깃털 세 장입니다. 고양이의 냄새가 나는 물건의 등장에 작은 쥐 친구가 당신의 머리 위로 도망치고, 티케가 질색하는 표정을 짓습니다만, 지금은 일단... 넘어가도록 하죠.

>>653 알겠습니다!

<가챠조>
곰덫 두 개가 10kg짜리 성철 주괴 네 개로 대체됩니다.
업보는 있겠지만 그 사건 이후에 여기로 온 대장장이에게는 딱히 죄가 없을 겁니다. 있다면 자유 의지에 따라서 도시에 들어온 것 정도겠지요... 그리고 지금 만드는 무기들... 흠... 수가 정말 많은데...... 설마 아니겠죠...?

까만 고양이는 에메르가 불을 다루든 말든 근처에서 어슬렁거립니다. 가까워서 그런지 목에 걸린 목걸이가 꽤 잘 보입니다. 그리고 거기 매달린 조그만 금속판도요.

.dice 0 10. = 1
14 고양이 이름만
57 목걸이에 끼워진 쪽지
810 목걸이 뒤에 숨겨져 있던 마석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고양이 이름이 '마일로'라는 사실 정도는 확인이 가능했지만, 그뿐입니다. 고양이는 에메르를 한 번 쳐다보고는 다니엘의 근처로 가서 털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주인을 찾아주기엔 정보가 너무 없는데."

일단은 따라오는 것 같으니 슬 여관으로 돌아가볼까.
용무가 끝난 것 같으니 에메르에게 흘깃 눈짓을 주고선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656 >>657 >>658
(주괴 네 개를 가방에 차곡차곡 집어넣고 일어선다. 다니엘이 먼저 움직이는 듯하자 발치에서 얼쩡거리던 고양이를 안아들고는 따라 대장간을 나섰다.) 뭐, 고양이 이름은 써 있으니까. 다니다 보면 알아보는 사람이라도 있지 않겠냐.

<가챠조>
고양이, 마일로는 얌전하게 에메르에게 안깁니다. 묵직하고 부드럽고 따끈합니다.
이대로 여관에 데리고 들어가서 탕파 대신 안고 있어도 되겠습니다.

떠나기 전에 판정
.dice 0 10. = 10
15 그냥 갑시다
69 뒤에서 부른다
10 앞에서 부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떠나려던 순간, 앞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기, 잠깐."

군복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무기를 든...... 어 잠깐만, 저 무기 저거......?
여러분은 그가 든 무기가 대장간에서 만들어지는 것들과 같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부른 대상은
.dice 0 10. = 4
16 대장장이
710 여러분이요
0 크리

*이어집니다

<가챠조>
다행히 여러분을 부른 게 아닙니다. 그는 다른 군인들을 이끌고 대장장이에게 걸어갑니다. 대장장이는 때가 왔다는 것을 직감한 것처럼 들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당신을 체포한다. 사유는 굳이 꺼내지 않아도 알겠지?"
"...모를 리가 없지. 데려가쇼."

대장간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는 가운데, 대장장이는 포승줄에 묶입니다. 그는 한숨을 내쉬다가 다니엘을 바라봅니다.

"놓고 간 거 없는지, 확인은 마치셨길 바라오."

아마 여기 물건 맡기지 말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미 맡기셨다면, 군복 입은 사람들이 사라졌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도로 회수합시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고양이 주인이 건네는 무언가에 일단 받아 확인해보는데 깃털 낚시대인것을 보고 애들한테 한번 보여주었는데 그에 보이는 애들의 반응에 애써 무시하고는 살짝 치운다.

"애들아 도와준다며 자! 이제 찾으러가자"

쥐와 티케를 땅에 내려놓고 말한다.

<노아>
낚시대 본체가 아니라 끄트머리 조각이긴 하지만, 이거면 됩니다.
티케는 사람처럼 한숨을 한 번 내쉬더니, 냄새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쥐는 냄새 대신 근처에 있던 다른 쥐들에게 물어보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dice 0 10. = 3
12 설마 둘 다 실패하겠어요
35 티케가
68 쥐가
910 라비가...?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
쥐들은 고양이만 보이면 피하기 급급해서인지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다행히 티케가 단서를 잡았습니다.

"니양!"

티케는 한껏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합니다! 라비는 그걸 보며 '아이구 좋댄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법한 눈빛을 보냅니다...

쥐는...
.dice 0 10. = 1
14 고양이 두 마리 싫어
58 일단 같이는 간다
910 고양이 대신 다른 정보
0 크리

*이어집니다

>>662
(순식간에 체포당해 끌려가는 대장장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숨죽여 그 군인들을 관찰하다가 다니엘을 툭툭 치며 소곤거렸다.) 야, 네 장비. 챙겨야 하는 거 아니냐?

<노아>
꼬마 쥐 친구는 단서를 찾아서 다행이라는 뜻을 당신에게 전하고는, 떠날 준비를 합니다. 가면 고양이가 무려 200%로 증가할 텐데, 절대 그곳에 있고 싶진 않은 모양입니다.
쥐 친구는 당신과 라비에게 인사하고서 쪼르르 뛰어가더니, 꽤 먼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티케에게 인사를 건넨 뒤에 다른 쥐들과 함께 사라집니다.

>>662

당장이라도 달려들고 싶은 마음이 솟아났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주먹만 꽉 쥐고선 바라볼 수 밖에.
허리를 반쯤 숙이고 에메르에게 귓속말로 전한다.

"내가 맡긴 장비를 회수하고 가야겠다. 위험할 수도 있으니 먼저 여관에 복귀해도 돼. 금방 갈 테니."

나 지금 해두 돼~~~~? . -.

조금 짧겠지만 지금 시작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진행 레스 가져오겠습니다...!

우ㅡ이

>>668
쯧, 혼자 뭘 하겠다고. 망 보고 있을 테니까 얼른 찾아서 나와라. (고양이를 꼭 안은 채 슬금슬금 자리를 옮겨 대장간 입구 근처에 적당히 몸을 숨겼다. 여차하면 신호 주고 같이 튈 시간 정도는 벌겠지.)

<가챠조>
거리엔 이미 군복을 입고 무기를 든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도시를 근본부터 뒤집을 계획이 없는 이상은 가만히 있는 게 상책일 겁니다. 잡혀 들어가면 안 되니까요.
다니엘이 맡긴 장비는 아직 눈에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대장장이를 체포한 군인들은 사라졌으니 슬쩍 가서 집어오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누가 가져다 주네요.
재무담당이 다니엘의 무구를 들고서 빠르게 다가옵니다. 저 무거운 것들을 번쩍 들고 움직이다니, 과연 대장간의 재무담당이군요.
그가 다니엑에게 무구를 건네며 빠르게 말합니다.

"...사흘까지는 괜찮아요. 기운이 빠질 수는 있지만, 나갈 수는 있어요. 아셨죠?"

건네주고는 빠르게 현장에 복귀해서 방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었던 것처럼 주판을 아무렇게나 튕겨대며 있어 보이는 숫자들을 적어내립니다.

<멜루나>
포션 도핑은 못 한다고 하고, 애초에 포션 자체가 비싸서 살 마음도 안 들고, 근처 사람들의 말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1위 콤비와 2위 콤비가 도시 안 어딘가에 있다는 것 같긴 하지만 그게 지금 상황에서 별 도움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당신의 경기까지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면 무대는 아직 난전이 한창이군요. 밖에 나갔다가 와도 될 것 같습니다.

티케가 뭔가 찾은듯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는것에 감탄하며 쓰다듬어준다. 쥐에게는 잘 가라는듯 손을 흔들어주고는 티케에게 길 안내를 부탁한다.

>>673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선 재빨리 에메르에게 합류해 자리를 이탈했다.
이 정보를 안 이상 빠르게 파티원에게 공유를 해야한다.

"사흘. 사흘이 지나면 영영 나가지 못한다더군."

>>676
(다니엘이 나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후다닥 합류해 여관 방향으로 빠르게 발을 옮겼다.) 사흘? 그래도 시간 여유는 있네. (여관에 도착하는 대로 다른 파티원들을 설득해 당장 빠져나가야겠다고 결심한다.)

<노아>
티케가 자기만 믿으라는 뜻을 전하며 자신만만하게 길을 안내합니다. 몇몇 사람이 쳐다보긴 하지만 곧 시선을 돌립니다. 고양이보다는 군인들의 행동에 주목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아마 마일로는 지붕을 타고 이동한 것 같습니다. 조금 걷던 티케가 어느 집 지붕으로 휙 올라갑니다. 다행히 눈에는 보이니 아래쪽 길을 통해도 따라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지붕과 지붕 사이를 오가던 티케가 보석상 앞에 휙, 내려옵니다. 그리고 어디론가 좀 더 갑니다.
......대장간입니다! 그리고 대장간에... 아는 얼굴도 있네요. 에메르와 다니엘입니다. 어째서인지 에메르가 고양이를 안고 있...... 어 잠깐만요 저 두 명 어디 가는 거죠? 일단 부를까요?

<가챠조>
오늘로 이틀째이니 내일이 마지노선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게 아니라 시간으로 따진다면 하루쯤 늘겠군요. 어쨌든 빨리 나가야겠습니다.
약간 이동했을 무렵, 에메르가 안고 있던 고양이가 뒤를 보며 미양미양 웁니다. 그리고 답하듯 들려오는 익숙한 고양이 울음소리...
네, 뒤에 노아가 있습니다! 빠른 합류입니다.

아마 다들 주무시는 듯하니 오늘 진행은 마치겠습니다. 내일 뵐게요!

>>674 (경기시작까진 아직 남은 모양이다. 멜루나는 밖으로 나간다.) 잠깐 바람이라도 쐴까… (등 뒤에서는 난전의 소음이 은은하게 들려왔다. 바깥은… 한적하다. 미미하지만 바람도 불고 있었다. 도시보다도 넓게 펼쳐진 마을을 바라보니, 마음에도 또 다른 바람이 들고있었다.) …그냥 도망갈까나.

늦었따~~~~!!! 진행자두 푹 쉬어~~

10분 더 기다려볼걸 그랬네요 멜루나주 레스가 있었네...

아침갱신 해둡니다!

오늘은 아마 참여가 가능할것 같긴 한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상태를 좀 봐야 할 듯 싶네요... ;3
일단 갱신만 해두고 갑니다!

아니 괜찮으세요...?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오늘 쪼끔 늦을 수 있어요 미리 알려둡니다...!

아이고 간신히 세이프네
출첵! 출첵 합니다!

출첵!
어제 누워서 타자치다 기절했지뭐야... 흑흑 오늘은 반드시 끝까지 달린다

근데 어제는 또 진행이 늦게 시작해서... 그러실 수 있었어요(끄덕

오늘부터 가챠조와 노아 통합해서 반응레스 드립니다!

출첵~~~~~~ ㅎㅅㅎ

어서오세요!

잠깐 좀 다른 분들 기다리면서 대기할게요!

출첵!

어서오세요!
세 분 계시니 저 잠깐 좀... 발에 반창고만 붙이고 올게요...!

<에메르, 노아>
대장간에서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아니 네가 여기서 왜 나와...?
자세한 건 >>678과 >>679에 있습니다.

<멜루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거리에는...... 음, 무기를 들고 군복 같은 옷을 차려 입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이 보이네요.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없지 않았나요?
이 마을이 대체 어떻게 되어먹었는지간에 도망가는 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694 (…그래, 도망가자! 음유시인 혼자서는 답도 없는 것이 전투다!) (멜루나는 투기장을 벗어나 멀리 떨어진다.) 그보다 뭔가 군인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678 >>679
(내내 얌전히 있더니, 갑자기 뒤를 보며 울어대는 고양이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 싶어 돌아본다.) 뭔가 했네. 야, 볼 일 다 봤으면 너도 얼른 여관이나 가자. (익숙한 얼굴에 일단 마음은 놓이지만, 그렇다고 긴장을 풀 상황도 아닌지라. 어서 여관으로 돌아가자며 노아까지 채근한다.)

<멜루나>
그렇습니다. 서포터 혼자서 전투를 하려면... 아마 서포터의 극에 달해야 할 겁니다. 스스로에게 버프를 잔뜩 둘러버리면 어떻게든 이기겠지요. 상대방이 버프 걸 시간을 줄 지는 모르겠지만요.

군인들은...
.dice 0 10. = 7
14 그냥 돌아다닌다
57 가끔 사람을 잡아가는 것 같기도...
810 투기장을 포위하고 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멜루나>
군인들은 그냥 무게나 잡으며 돌아다니는 게 아니었습니다. 가끔 몇 명씩 무리를 지어서 사람 하나를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그냥 지금 여관에 가서 다른 파티원들 데리고 마을을 빠져나가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티케의 길안내를 따라 이동하다가 지붕위로 올라가는것을 보고 어떻게해야하나 걱정하다가 다행히도 아래로도 따라갈 길이 있어 따라갔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멈추는 티케에 뭔가해서 둘러보니 보석상에 더욱 의아해하다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보고 따라가다 익숙한 얼굴이 보여 다가간다.

"어?여기서 뭐하세요?"

>>698 (사람을 잡아가…? 투기장에서 쌈박질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 얼른 돌아가는게 좋겠어. (다른 파티가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도, 여관으로 어련히 돌아올 것 같았다. 멜루나는 여관으로 돌아간다.)

<에메르, 노아>
주변 상황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갑니다. 확실히 여관에나 가는 게 좋겠습니다.
검은 고양이, 마일로와 티케가 니양니양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마일로는...
.dice 0 10. = 6
16 노아에게 가기로 한다
710 여기가 좋다
0 크리

*이어집니다

<에메르, 노아>
대화를 마친 마일로는 내려달라는 듯 에메르를 쳐다봅니다.

<멜루나>
여관으로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dice 0 10. = 4
14 다행히 아무런 일도 없었다
58 이런 상황에서 없을 리가
910 어디서 폭발음이
0 크리

*이어집니다

<멜루나>
다행히 사람들은 멜루나를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별다른 사건 없이 무사히 여관으로 돌아옵니다.

여관은...
.dice 0 10. = 2
17 여기도 무사하다
89 우리 여관 정상 영업 못 합니다
10 반쯤 부서졌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멜루나>
다행히 여관도 무사합니다. 주변 군인들도, 다른 구역에 비하면 수가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702
(야옹거리던 두 고양이의 대화가 멈추고, 자신을 부담스러우리만큼 빤히 바라보는 검은 고양이의 시선에 결국 노아에게 고양이를 건넸다.) 야, 얘가 너한테 가겠단다. 주인 찾아주고 보상이나 받으려고 했는데... 쯧, 이 상황에선 그것도 공쳤지. (고양이를 넘기고 여관으로 걸어가며 못내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신다.)

>>701>>705
두 고양이가 대화하는것을 쳐다보다가 자신에게 건네지는 마일로에 일단 받아 안고서는 에메르를 쳐다본다.

"아, 그대신이라고하긴 뭐하지만 이껌이라도 드릴까요? 그리고 정육점 근처 게시판에 경품추첨 응모권있던데.."

여관으로 가려는 경품을 받았던 고기맛 껌을 건넨다.

>>704 (다행히 여관까지 오는 길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다른 파티원들이 보이지 않으니 아직인 것 같고…) (뭐 달리 할 것도 없으니. 들어가서 기다릴까.)

<에메르, 노아>
고양이를 찾아서 데리고 있던 건 에메르 쪽이니 절반... 아니, 4분의 1 정도는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여하튼 마일로는 노아의 품에 얌전히 안깁니다. 그걸 본 티케가 짜증내며 앞발로 치려고는 하지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여관으로 걸어가는 길은 군인들 때문인지 약간 살벌합니다.

가는 길에
.dice 0 10. = 4
14 다행히 아무런 일도 없었다
58 없을 리가...
910 다들 몰로토프 칵테일을 들고서
0 크리

*이어집니다

오타가 되게 심하네요.

여관에 가려는 에메르에게 경품으로 받았던 고기맛 껌을 한개 건넨다.인데..

<에메르, 노아>
그래도 여러분에게 쏟아지는 열렬한 관심... 같은 건 없었습니다.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여관에 도착합니다. 다행히 여관도 무사하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온 멜루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멜루나>
안쪽 상황은...
.dice 0 10. = 7
10일수록 좋다
0은 크리

*이어집니다

<멜루나>
이상하게 여관 안쪽 상황은 좋은 편입니다. 주인장도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고, 몇 안 되는 다른 손님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과 담소를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만 다른 세상 같군요.
조금 기다리면, 에메르와 노아가 들어오는 게 보입니다.

>>711 너희, 늦잖아! (들어온 일행들에게, 멜루나는 보자마자 일갈을 가한다. 그것도 잠시뿐이긴 했지만.) …뭐, 됐어. 이 마을은 이제 떠나는게 좋겠어. 너희들도 오면서 봤을 거 아냐.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구. (왕궁에서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다른 곳으로 끌려가는 건 사양이었다.)

>>706 >>710
넌... 내가 수인으로 보이냐? (대뜸 내밀어지는, 육식 수인용이 분명해 보이는 고기맛 껌을 황당하다는 듯 거절하고선 여관에 들어섰다.) 그나마 여긴 조용하네. (미리 도착한 멜루나를 발견하고는 성큼 다가가 소리를 낮추어 말했다.) 바깥 상황 봤으면 알겠지만, 얼른 나가는 게 좋겠다. 사흘 내로 나가야 한다던데, ...하루 남았네.

제가 생각해 봤는데, 모든 레스에 반응레스를 드리니까 대화 흐름이 끊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레스 마지막에 반응레스 필요한 행동을 따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예시)
(캐릭터의 행동과 생각 등등)

#~를 조사한다

이러면 조금 낫지 않을까 합니다.

>>714 오케이~!! 다음 레스부터 이렇게 하면 되나?

>>715 이 위에 있는 레스까지는 반응레스를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은 노아주 레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 뒤부터 저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대화를 중간중간 끊어먹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요.

노아주 레스가 없으셔서 일단 올려둡니다. 이 다음부터 반응레스를 원하신다면 레스 끝에 >>714처럼 적어주시면 됩니다!

>>712
심상치 않긴 한데, 이 안은 또 다릅니다. 뭔가 알 수 없는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여관 주인이 대화하면서 먹으라고 깎은 과일을 한 접시 가져다주기까지 합니다.

>>713
그래도 맛있을지도 모릅니다. 고기맛 껌이라니, 궁금하지 않나요?
사흘이라면 확실히 내일까지입니다. 시간으로 좀 더 정확하게 사흘을 따진다면... 대충 어제 점심쯤 여기 들어왔으니 이틀 정도 남았겠군요.

>>710>>712>>713
"아니요.그런건 아니지만 같이 나눠먹으면 맛있으니까.."

거절하고들어가는 에메르에 시무룩한듯 잠시 귀가 접혔지만 애써 귀를 필려고 노력하며 여관안으로 들어간다.

"어?일찍 오셨네요."

자신들에게 일갈하는 멜루나에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한다.

"확실히 이상하긴했었죠. 막 여기서 빨리 나가야된다라던가 누구는 '그녀석'이라던가 그런 이상한 말들이 많았거든요."

최대한 작은 소리로 말하며 안고있는 마일로를 쓰다듬는다.

에구야 좀 많이 늦어버렸는데 지금부터 참여 가능할까요? ;3

어서오세요! 투기장에 있던 멜루나가 여관으로 왔는데, 루디도 여관으로 오면 될 것 같습니다!

루디가 멜루나랑 투기장에 같이 있었으니까 혹시 돌아온 것도 같이 온 것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그럼 그렇게 합시다(끄덕) 확실히 혼자 남겨졌다가 오는 것보단 낫겠네요.

>>717 >>718
(우선 상황도 설명할 겸 자리에 앉아 다른 파티원들에게도 앉으라며 손짓한다. 다른 사람들에겐 새어나가지 않도록 목소리를 낮춘 채 대장간에서 들은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나도 자세히 들은 건 아닌데... 여길 다스리는 놈이 제정신이 아니긴 한 것 같다. 한 번 들어온 사람은 다시 못 나가게 했다는데, 사흘 안에만 나가면 힘이 좀 빠지긴 해도 괜찮을 거라고... (들었던 이야기를 간략하게 풀어놓고는 여관 주인장이 내온 과일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쯤 말했으면 알아먹겠지.)

이일단 파티원들끼리 정보 공유하고 상의할 타이밍 같아서 따로 행동지정 안 했다!

그렇게 해주시면 됩니다(끄덕)
아니 제가 반응레스를 일일히 드리는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런 회의 타이밍에 자꾸 '와 저길 보세요!'하고 다른 데 가리키는 사람 된 것 같아서...

루디주 언능와~~~~ 그래서 일단은 마을을 빠져 나가는 거야??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들을 들으며 주인장이 건네온 과일을 씹는다.
음... 야채보단 낫긴 한데... 좀 있다 고기 구워 먹어야지...

"잘은 모르겠지만 엄청 쳐다들 보긴 했었지."

투기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느라 마을에 대한 정보는 딱히 없지만 이 마을과 사람들에게서 오는 위화감은 느끼고 있었다.

"그래? 그럼 바로 나갈거야?"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낮춘 채 물어본다.
사실 맘 같아선 투기장 1위 한 번 찍고 가고 싶긴 하지만...
그것 말고는 딱히 이곳에 남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들 가고 싶다하면 가지 뭐.

// 원래부터 같이 있었던 것처럼 슬쩍... :3

>>723
자리에 앉으라는듯 손짓하는 에메르에 자신도 근처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 빨리 다른 파티원들도 불러모아서 이마을을 떠나야겠네요."

자신이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에메르를 쳐다본다.

빠져나가셔도 되고 혁명의 횃불을 드셔도 되고 시청에 쳐들어가셔도 되고 군인 자원해서 내부 잠입하셔도 됩니다.

>>725 와 저길 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어는 원래의 진행방식도 좋긴 했는데 확실히 캐릭터간 반응이랑 진행이 동시에 일어나다 보니까 묘하게 엇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더라고요(끄덕)
아무튼 그럼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를 다는 것으로.

>>726 멜루나주 안녕하세요! 일단은 그런 분위기인 것 같기도...?

일단 에메르는 얘네 망하든 말든 알 바 아니고 튀자! 긴 한데... 다른 파티원들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네. 난 혁명의 횃불 선택지가 끌리긴 하지만 내 캐릭터가 그럴 리 없음()

캐릭터랑 오너의 성향이 다르면 캐릭터 이입해서 행동은 하는데 종종 괴로워지긴 하죠...

혹시 뭐 다른 거 하고 싶으신 분 계시면 그거 하셔도 돼요.

일단 검은 고양이 데려다주고 돈받으러 가야하는데

그 집이 지금 멀쩡하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도망은 쳐도 돈은 주고 가...!

>>734 네? 그게 무슨? 마일로 주인의 집이 안멀쩡해요?

>>735 위에서 다이스로 군인들이 걸려서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게 되었으니 거기도 무슨 일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뜻이었습니다!
가신다면 판정은 할 것 같습니다.

음 일단 혁명의 횃불을 들거나 잠입을 할 만한 애들은 다니엘 아니면 루디인데 다니엘주는 지금 안 계시고...
혹시 다른 분들이 에메르주처럼 도망치는 것 외의 선택지가 끌리는데 내 캐릭이 나설리가 없다... 하시면 대충 루디가 우와악 해서 끌려가는 느낌으로 해봐도...?
아니면 그냥 이 마을에서 후딱 도망치는 걸로 해도 전 괜찮슴당. 다들 뭐가 더 좋으신지.

참, 지금은 반응레스 필요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레스 하나에 대화랑 지문 두 줄으로 빠르게 주고받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혁명의 횃불... 재밌을 것 같긴한데 군인 상대로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한다고하면 멜루나도 루디따라 끌려가는 느낌으루 부탁해~~

확실히 다니엘이면 대장장이 일도 그렇고 횃불 한 서너 개쯤 들 것 같네요(끄덕
그쪽으로 진행하신다면 마을에서 단체로 들고 일어날 예정이라 군인들도 어느정도 상대가 될 겁니다.

노아도 아직 안받은 돈도 있고 그 가정집의 사람들도 있고 작은쥐때문에라도 참가할것같네요

>>732 흑흑 혁명의 붉은 피가 끓는다! 도멜텐의 동지들이여 기립하시오!(이 혁명 아님)

어어라 혁명 끌린단 얘긴 반쯤 드립이었는데 다들 이렇게 진지하게 받아줄 줄이야(코쓱) 다른 원하는 선택지 있으면 그쪽으로 가도 난괜찮아~~

아니 혁명이 피가 아닌 다른 것으로 붉게 물들고 있어요 무시무시하다...

괜찮으시면 다들 횃불 하나씩 드십시다

어... 그럼 혁명 해요? 혁명 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빨간맛이면 되는 것 아닌가(아님)

나의 아무말이 불러온 나비효과... 일단 에메르도 루디가 우와악 하면 미친놈아!!! 하면서 따라가는 포지션 될 것 같은데. 그럼 마일로 주인 찾아주러 집 가는 김에 거리 상황 둘러보고 겸사겸사 횃불과 선동... 이렇게 되는 건가?

혹시 먼저 다 뒤집어 엎자고 말 꺼내실 분 계세요?
없으시면 밖에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아 이 루트로 가면 마일로 주인도 횃불 들고 나와 있을 거예요

다른 분들도 혁명 괜찮으시면 루디가 말 꺼내보는 걸로 써오겠습니다 :3

와 이번에도 먼저 행동하나요 멋지다(기대

루디 기대할게~~~ ㅋㅅㅋ

벌써부터 마을 뒤집어버릴 생각에 두근거리네요

와 저도요
여기 하필 국경 부근의 대도시에 무장한 인력까지 있어서 주변국들이 겁나 쪼아댈 수도 있어요 이 왕국은 좀 망해봐야 해...

그러니까,
이제까진 투기장에 있어서 잘 몰랐는데 파티원들에게서 들은 정보들을 조합하면...
웬 미친놈이 이곳에서 폭정을 펼치면서 마을 사람들이 못 나가게 막고 있다... 라는 건가?

흠.

루디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웬일로 조용한가 싶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과일이 담긴 그릇을 저 멀리 밀어버린다.

"근데 꼭 우리가 여기서 나가야 돼? 그냥 그 미친놈을 끌어내리면 되는 거 아니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고?
절을 갈아엎어 버린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왜 중이 떠나야 하냔 말이야.

"나 아직 투기장 1위 못 찍어서 나가기 싫다구우-"

큰목소리로 뻘소리를 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을 분위기도 마음에 안 드는데 이 참에 갈아 엎어버리자!"
"사람들 얼굴도 우중충하고 공기가 영 별로드만 환기 시켜줘야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르반 3세를 보관 중인 팔찌를 만지작 거린다.

// 그렇담 동의는 받은 걸로 알고...

와아 루디 멋지다!!!(박수)
그러고 보니 여기 국경지대였지. 갑자기 무장세력 우르르 늘어나면 확실히 전쟁나는 줄 알고 기겁할 만 하다...

제 새끼가 폭정 떨친다던 미친놈보다 더 미친놈 같네요 (；´艸｀)
대충 자르반 3세 들고 우와악 뛰쳐 나가려다가 너무 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일단 멈춰 세웠는데... 🤔
이제 어쩔까요? (:3_ヽ)_

와 여관에서 시작하는 혁명생활! 우리 파티 도시 혁명 합니다!

다들 마을에서 하실 거 더 없으시죠? 마일로 데려다주고... 깃털 사실거예요?

>>755 그럼 다른 분들 반응레스 올라오면 제가 혁명 시작하겠습니다(끄덕

난 당연히 뛰쳐 나가는걸루 생각했는뎀 ㅋㅅㅋ

>>758 저도 처음엔 그쪽으로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혁명인데 너무 무계획으로 돌진해버리나 싶어서요 (；´艸｀)

다른 분들한테도 뛰쳐나가는 쪽이 편하시면 그쪽으로 할까요?

아, 원하시면 밖에 뛰쳐나가셔서 선동을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즐겁다!

일단 지금 조금 편한 루트가... 다행히 여관 분위기가 좋게 잡혔거든요 '알고 보니 여기가 혁명 시작점'일 수가 있게 되었어요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대로 뛰쳐나가셔도 되고, 노아가 마일로 목걸이 조사하면 거기서도 뭔가 나올 거예요

갑자기 과일그릇을 밀어버리는 루디에 당황하며 쳐다본다.

"네? 끌어내린다고요?"

그후에 하는말에 더욱 놀라서 귀를 파닥인다. 그러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요. 아직 여기서 할일이 남았는데 떠날수없어요."

루디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러고는 티케랑 라비를 부추기며 단검을 손에 쥔다.

혹시 마일로 목걸이 조사가 지금 덧붙여도 되나요?

네, 레스 마지막 줄에 # 불이시고 적어주시면 확인하고 반응레스 드리겠습니다.

마일로를 쓰다듬다가 마일로의 목걸이를 건들이게되는데 뭔가 걸려 목걸이를 살펴본다.

#마일로 목걸이 조사하려고 합니다

>>765
마일로의 목걸이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dice 0 10. = 6
16 쪽지
710 마석
0 크리

*이어집니다

>>753
(여길 벗어나면 어디로 가지, 같은 궁리나 하며 과일을 우물거리다 루디의 폭탄 발언에 그대로 멈춘다. 쟤가 방금 뭐라고 한 거지? 끌어내려? 갈아엎어? 뭐를? 수많은 물음표가 떠올랐다 사라지고, 간신히 정신을 부여잡고는 따지기 시작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러려다가 루디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실패했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은 채 한숨을 푹푹 내쉬다 겨우 말을 이어나간다.) 아니... 넌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겨우 우리끼리 뭘 하겠다고.

>>765
자세히 보니, 털과 목걸이 사이에 검은색 종이가 두 번 접힌 채 꽂혀 있습니다. 안에는 하얀 글자들이 쓰여 있습니다.

[날카로운 철을 확인했어.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끝장이야. 시작은 오후 한 시. 신호는 하늘에. 행운이 있기를.]

약간 알아듣기 힘들지만, 한 시에 뭔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간 어떻게 되나요?
.dice 0 10. = 1
13 12시
45 12시 15분
67 30분
89 45분
10 1시
0 확인하기도 전에 터지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765
지금은 정오입니다. 신호까지는 한 시간쯤 남았습니다.

일단 다른 파티원들에게 알려야겠네요. 근데 마일로 주인 혁명가였나요?

혁명 이벤트 시작까지 여유시간이 한 시간쯤 생겼습니다.
마을에서 아직 못 하신 거 있으시면 하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빼먹은 분 없으시죠?

그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혁명은 마침 불타는 날이기도 한 내일 진행하겠습니다. 저는 자정까지 반응레스 필요하면 드릴 거고, 혹시 계속 돌리고 싶으신 분들은 이 상황 그대로 계속 돌리시면 됩니다.

>>770 이 루트에서는 그렇습니다(끄덕) 집에 못 들어오게 한 것도 그때문이었죠.
다만 다른 루트였으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753 흐응. 그러니까 너는 혁명이라도 하자고 말하는 거지? (멜루나는 재미있어 보이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까짓거 뭐 어때? 한 번 해보자구! 깊은 숲 속, 잔인한 마물에게 찢겨 죽는 거 보단 훨씬 명예로운 거 아니겠어? (왕국놈들에게 휘둘려다니는 것도, 신물나던 차였다.)

해야 할 거...
아 그러고보니 사 둔 고기를 아직 못 먹었네요.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하는데 혁명 전에 고기로 배나 채울까 아님 혁명 도중에 뭔 일이 날지 모르니 좀 쟁여둬야 하나...

산 지 얼마 안 됐으니 아직은 괜찮을 거예요.
고기... 게임에 보면 동물이 길막할 때 고기 던져서 시선을 돌리던데 정말 어디 쓸 수도 있겠네요.

올리고 나니까 이미 끝났구나~~~~! 오늘도 진행자랑~ 모두 수고했어~~~

"저기 알려드려야 될게 있는것같아서 그런데 귀 좀 기울려주실래요?"

노아는 마일로의 목걸이에서 나온 쪽지에 궁금하여 읽다가 쪽지에 내용을 보고는 파티원들을 집중시키려한다.

"날카로운 철을 확인했어.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끝장이야. 시작은 오후 한 시. 신호는 하늘에. 행운이 있기를 이라고 적혀있는데 뭔뜻인지 아시는 분?"

쪽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면서 파티원쪽으로 쪽지를 보여준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앗 반응레스는 필요하시면 자정까지 드리니까 여관을 조사하시거나 밖에 잠깐 다녀오셔도 괜찮을 거예요...!

와! 평일 저녁이라는 무지 졸리고 귀찮은 시간대인데 참여해주신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혹시 괜찮으면 고양이는 주인한테 돌려주러가도 되나요?

그러면 일단 고기는 킵해두고 남은 시간 동안에는

아닛 중도작성(머리쾅)
무기 좀 점검하고 쪽지 내용도 좀 생각해보고 해야겠네용

와와 수고했어~~
그으리고... 어쩌다 보니 빅이벤트 직전이라 상당히 애매해졌는데 이번 주 일요일~수요일 동안 해외에 나갈 일이 생겨서 진행 참여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운 좋게 일정 맞으면 올 수도 있긴 한데 일단 저 기간 동안 난 빠지는 걸로 알아줘(눈물)
이상하다 분명 되게 널널했는데 진행 시작하니까 갑자기 바빠지네 세상이 날 억까하는 게 분명함

지금 다녀오시려구요? 하지만 마일로가 있는 쪽이 낫지 않을까요? 데리고 있으면 마일로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아군으로 생각해줄 수도 있고...?

>>782 중도작성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뭐지 그... 모두 떨어져 있을 때의 행동강령? 같은 것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애들 아직 통신용 장비가 없다... 멜루나 말고는...

저렇게 말씀하시니 그냥 데리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마주치면 돌려줘야겠네요.

>>783 와 해외 가세요? 좋겠다... 그럼 못 오시던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수요일 아님 목요일까지는 못 오시는거죠?
아 그거 알아요 저도 이상하게 가게 널널했는데 갑자기 늦게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했어요(눈물

>>786 아무래도 혁명가네 연락책 고양이니까 아는 것도 있을지 몰라요. 일단은 잘 데리고 있읍시다(끄덕

>>787 (대충 강제동원이라는 손짓발짓) 혁명 진행이 하루만에 끝나진 않을 것 같은데 너무 오래 비는 것 같으면 토요일 늦게라도 참여는 가능해! 아마 10시쯤부터...? 수요일 저녁 귀국이라 수요일은 모르겠고 목요일엔 올 수 있을 거야

아 하긴 연락망 같은 것도 필요하네요. 한 시간 정도 남았으니 나가서 뭐라도 사올까... 하다못해 흩어지면 어디서 모일지 정도는 정해야겠네용.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에메르주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아 맞다 그리고 tmi라 말을 하지 말까 했는데 오늘 보니 진행 참여에도 영향이 좀 가길래... 😅 저도 사실 지금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일 있다던 게 출국하느냐고... 이곳이랑 한국이 시차가 좀 있어서 평일 중에는 가끔 진행에 늦거나 갑자기 사라지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ノ﹏ヽ)

>>789 오 저런...(굉장히 슬픈 눈빛)
근데 또 몰라요... 다갓이 크리 몇 개 주셔서 하루만에 끝내주실지도...
그럼 일단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790 와 그럼 여기 해외러가 저 포함해서 30퍼센트가 넘어요?? 굉장하다...!
알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마침 에메르한테 마석도 딱 4개 있겠다 시간만 넉넉하면 통신용 수정구 만드는 건데... 한시간으론 좀 부족하겠지(슬픔) 구매할 수 있으면 돈으로 해결하고(다니엘 쳐다봄) 안 되면 어디서 모이자! 정도는 정해두는 게 좋겠네.

뭔가 약간 말이 이상하게 나왔는데 절 포함해서 여섯이니 그 중 둘이 해외러라 3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 거예요...!

그러게요 어떻게 또 딱 네 개 있네요. 한 시간... 일단 마석 가공하는 곳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찾는 것만 빠르게 해결되면 시간 내에 될 것 같습니다.
아님 여관 안에 혹시 가공 가능한 사람이...?

>>791 그렇다면... 좋겠지만...(무한점) 일단 내일 진행되는 거 보고 이거 하루로는 안 되겠다 싶으면 토요일에 늦게라도 합류할게. 어차피 그 다음날 새벽같이 나가야 해서 밤샘 예정임()

>>796 혹시 못 오시는 날에 끝나도 보상 정산은 같이 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아니 또 밤샘이라니 비행기에서 주무셔야겠다...

>>795 어어라 이거 희망이 있나! 내일... 진행... 시작하자마자... 마석 세공사 찾아보기... 다갓께 기도하기.....(메모)

말 나온 김에... 다갓 우리 혁명 어떻게 될까요?

.dice 0 10. = 4
10일수록 좋음
0은 크리

>>799
(결과 봄)(절레절레)
본편에서는 좀... 낫겠죠...

다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내일은 수정 통신구라도 사던지 세공사를 찾던지 하는 게 우선이겠네요.
그거 해결되면 혁명이다아ㅏ!!! 하는 거구.

>>792 >>794 ㅋㅋㅋㅋㅋㅋ 글로벌한 우리 보트 ㅋㅋㅋㅋ

>>797 크아악 파티원들아 믿는다 혁명을 부탁해!!!

라고 하자마자 다갓께서.(허망)

그럼 다음 진행 목표는 일단 통신 확보네요. 그리고 여차할 때 어디로 모이는 것도 결정하고...? 다니엘주 오시면 깃털 어떻게 하실건지도 물어봐야겠군요.

>>802 글로벌하다는 건 글로벌하다는 겁니다(고이즈미 짤
>>803 다갓은 항상 이랬죠...(슬픔

저는 자러 갑니다! 이따 진행... 잘 되깄죠...
루디주 쪽은 밤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여하튼! 굿밤!

에고 오늘 일정 마치고 집 오자마자 기절해버렸네요.. ㅠ

아침 갱신 해둡니다!
기절하셨었군요... 안 계시는 사이 저희는 혁명의 횃불을 들었어요 같이 드시죠

참 이번 주는 토요일 진행을 나갑니다...! 미리 알려드려요!

세상사 정말 알 수가 없네요
분명 이 시간쯤엔 손님이 없거든요 근데... 어장 세우고 이게 또... 그렇게 되었습니다...
일단 40분까지 안 오면 9시 진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확인했습니다

네,알겠습니다.

제가 9분 정도 일찍 왔습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 출첵 부탁드려요!

출첵이요!

어서오세요!
우리는 혁명을 하기로 했고, 그래서 작중 시간으로 한 시간 뒤면 뭐가 시작이 될 겁니다. 뭔가 하셔야 하는 게 있으면 그 전에 해주셔야 한다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참 깃털 어떻게 하실 거예요?

혁명하면 받지 않을까요?

출첵입니다!

글쎄요 그게 혁명 완료 보상에 포함될지는 아직 모르는지라... 보석상이 도중에 파괴되거나 주인이 죽을 수도 있고...

루디주 어서와요!

출첵!

어서오세요!

10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한다 하고 선금으로 받는 건 되나요?

엄청난 부자가 되셨지만 사는 선택지는 제외하시는군요...
라고 생각하고 다시 떠올려보니 아직 그거 수표였죠... 다른 마을 가서 받아옵시다.
그와는 별개로 다갓께서 조금 도와주시면 선금 가능합니다.

일단 근데 모이는 게 우선이니 그냥 패스하는 게 나을지도..

아, 지금 다른 캐릭터들은 여관에 모여 있어요. 다니엘주도 원하시면 어제 에메르랑 노아랑 같이 여관에 돌아오셨다고 하시고 자연스럽게 끼어주시면 됩니다.

네 자연스럽게 낄려고요! 전원 다 모였나요?

모여서 여관에서 깎아놓은 과일 먹고 있을 겁니다(끄덕

<전체>
지난 이야기!
마을의 정체는 드러났다! 이에 파티는 이 끔찍한 마을에 혁명의 불꽃을 피워보려고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혁명을 준비하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있었고, 혁명 시작을 알리는 신호까지는 한 시간밖에 안 남았다는데...
수상한 쪽지! 이상할 정도로 여유로운 여관 상황! 네 개나 모자라는 통신용 수정구! 그리고 끝마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개인적인 일들! 이 모든 것을 한 시간 안에 해결해야 한다!
과연 파티는 혁명을 완수하고 마을에서 무사히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우리 파티 혁명 합니다!

어제 대화를 계속 이어주시면 됩니다.
다시 알리지만, 반응레스는 모든 레스가 아니라 레스 마지막 줄에 #을 붙인 행동에만 반응해드리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예시)
(레스)

#~를 한다

"반가운 소식이긴 하다만.. 우리가 먼저 나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진행 중이라면 가세하는 정도면 충분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자체는 반가운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적극적이게 움직일 생각은 없어보인다.

약간 좀 조용해졌군요!
그리고 다니엘은 의외로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는군요...!

"그래도 아직 이 마을에서 못한게 많아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생각이 없어보이는 다니엘에 조심스럽게 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다른 파티원들의 눈치를 본다.

"찬성 3표. 반대 2표."
"다수결에 의해 뒤엎는 것으로 결정!"

당당하게 선언하며 제 파티원들을 바라본다.

>>829

"예를 들어서? 우린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혁명에 실패한다고 하면 시간 안에 나갈 궁리도 해야 돼. 안 그러면, 갇혀버리겠지."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됐지. 하루? 이틀? 너무 부족하다.

퇴근... 완료...! 오늘은 드디어 혁명의 불꽃이 타오르는구나 가슴이 두근거려...

어서오세요! 대화 중이니 들어오시면 됩니다!

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그 안 나가면 못 나가는 마법 있잖아요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면 시간이 초기화 되는 꼼수 되나요?

제가 그 마법이라는 걸 몸에 뭔가 축적하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다이스는 한 번 굴려보겠습니다.

다갓 어떻게 생각하세요?
.dice 0 10. = 6
17 ㄴㄴ
810 ㅇㅇ
0 크리
*이어집니다

꼼수는... 안 통하는 걸로...

젠장! 그럼 저희 혁명 실패하면 발이 묶여버리니 속전속결로 시도히고 도망가버리는 걸로 해야겠네요

>>831
"그..이 고양이를 주인한테 돌려줘야하고 아직 못 다한 의뢰도 있고..그말이 맞기는 한데요.."

다니엘의 말에 기가 죽어 귀랑 꼬리를 축 늘어뜨리며 말을 흐린다.

혁명 실패해도 거기서 끝이 아니라 다른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국경을 맞댄 나머지 두 국가에서 이 상황을 엄청난 위험으로 보고 출동해서 결국 전쟁까지 흐른다던가...

(당연히 찬성을 외칠 거라 예상했던 다니엘이 그닥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자 웬일이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곧 동의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사흘 내로 나가랬으니 최대 이틀, 최소 하루 남았는데. 그 안에 일 끝낼 자신 있어?

그러고보니 시간이 좀 짧긴 하네요 🤔
일단 혁명이 성공하면 기간과 관계 없이 나갈 수 있나요? 아니면 혁명을 하루이틀 내에 후딱 완료하고 바로 튀어야 하나?

>>840
"고양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는건 기간안에 끝낼수있어요."

다니엘의 말에 동의하는 에메르에 더욱 기가 죽었다가 고양이는 돌려주는것만큼은 해낼수 있다는듯 고양이를 내보인다.

성공만 하면 여기서 좀 더 머무시든 바로 나가시든 원하시는 때에 나갈 수 있습니다.
실패해도 도주는 확실하게 보장하겠습니다.

나 왓서 ~~~~ 껴두 대?

"고양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 정도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하지 않을테니 금방 다녀올 수 있겠지. 그나저나 그 편지.."

하늘은 뭘까. 무슨 신호가 생기는 건가.
#여관의 아무나 붙잡아서 1시간 뒤에 있을 일에 대해 물었다.

어서오세요! 네, 들어오시면 됩니다!

>>845
"한 시간 뒤에?"

근처에서 술을 홀짝이던 누군가가 당신과 노아가 안고 있는 검은 고양이, 마일로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여관 주인을 부릅니다.

"어이, 주인장! 이 친구들, 마일로를 데리고 있는데?"

그러자 아까 과일을 나눠줬던 여관 주인이 나옵니다.

"아, 그렇네. 안녕, 마일로?"

여관 주인은 마일로를 잘 아는 듯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당신들 밖에서 온 지 얼마 안 됐던가?"

여관 주인이 재어보는 듯한 눈빛으로 여러분을 훑자, 근처에 있던 다른 사람이 말합니다.

"그 친구들도 혁명에 관심이 있나 보던데? 그리고 관심이 없어도 정보는 줘야 하지 않겠어?"
"흐음......"

맞는 말입니다. 여관 주인은 고개를 주억거리고선 설명합니다.

"시간이 되면, 나는 하늘에 신호를 보낼 예정이야. 마법 불꽃을 피워 올리는 거지. 그럼 혁명에 동참하기로 한 사람들이 동시에 들고 일어나는 거지."

여관 주인은 자신의 손목을 보여줍니다. 마석이 달린 팔찌입니다. 아마 저게 흔히 쓰이는 스태프 대용인 모양입니다.

"더 듣겠나?"

>>847

"승산은? 목표는?"

구체적이지 않은 정보량에 답답함이 생겼다.

"낮에 대장간을 가보니 대량의 무기를 만들고 있더군. 전면전으로 이길 확률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없다면,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그 사람이 누군지 어디 있는지 정도만 알려준다면 그 일은 우리가 맡을 수도 있어."

우리의 파티는 꽤나 밸런스가 고르게 분포 되있으니. 요컨데 잡몹전보다는 소수정예 싸움이 더 나을 거란 생각이었다.

근데~~~ 현재 상황을 잘 모르겠어서 머부터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ㅋㅅㅋ

여관 주인의 설명을 듣는 루디의 귀가 쫑긋 세워진다.

"다니엘 형씨, 진행 중이라면 가세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했지?"
"우리도 가세하자구."

뻔뻔하게 씨익 웃어보인다.

"그 혁명이란 거에 관심 있는데, 정확히 계획이 뭐야?"

#여관 주인에게 계획을 더 들어본다.

멜루나주 어서오세요!

그냥 어제 하던 대화를 잇는 걸로 시작했으니 이번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묻는 건 다니엘이랑 루디가 했군요.
그럼 한 시간 안에 할 만한 일을 찾는다거나, 아니면 필요한 물건을 확인한다거나 하는 건 어떠세요? 우리 일단 통신용 마석이 네 개 부족해요(인벤토리 봄

>>848, >>850
일단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군인 중에서 첩자가...
.dice 0 10. = 8
14 안타깝지만 없다
58 있다
910 군인이 왜 갑자기 이렇게 많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0 크리

무기 쪽은...
.dice 0 10. = 2
15 감시를 하는 바람에 완벽하게 완성됨
68 일부 무기가 불량
910 많은 수가
0 대부분이 겉보기만 멀쩡함

이번 전투에 참여할 실력자들은...
.dice 0 10. = 7
14 거의 없다. 대부분이 일반 주민.
58 우리에겐 투기장이 있어요
910 마을에 갇혀서 할 일이 없던 사람들은 단련에 힘썼는데...
0 크리

그리고 덤으로 알아보는 여관 주인의 실력
.dice 0 10. = 4
13 마법 조금 아는 일반인 수준
47 황동패
89 은패
10 금패
0 크리

*이어집니다

루디주도 안녕~~~ 쑤담쑤담

오... 상황이 아주 나쁘진 않네.

>>848, >>850
"승산이라... 일단, 군인 중에서 첩자가 있다. 사실 없었으면 이번 작전을 시작도 못 했겠지. 대장간 쪽은 감시받는 바람에 무구들 자체는 완벽하게 완성되긴 했지만 그래도 빠른 시간 안에 완성된 양산품이고... 투기장의 실력자들도 참가할 예정이야. 물론 투기장이 운영되지 않으면 눈이 붙을 테니 쌈박질이 좀 있긴 했지만, 사람들이 되도록 안 사도록 포션 가격을 올려놓았으니 재고를 쓰면 다들 회복되어서 참전하겠지."

포션 가격이 비쌌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목표는..."

여관 주인이 손짓하자, 벽에 걸려 있던 지도가 날아옵니다. 마을 지도입니다. 여관 주인은 과일 접시를 치우고 그걸 테이블 위에 펼칩니다.

"일단, 시청을 점령한다."

마을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건물을 가리킵니다.

잡아야 할 목표물은
.dice 0 10. = 10
16 당연히 시청에 있습니다
710 이 시간엔 밖에 있습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854 (쑤담받)(고롱고롱) (*´∇｀*)

>>855 그러게요 의외로 수월하게 잘 풀릴지도!

아니 그리고 세상에 포션 가격이 비쌌던 복선이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ㅌ

>>848, >>850
"다행히 '그 녀석'은 이 시간엔 밖을 돌아다녀. 그리고 오후 한 시는 시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을 시간이지. 그쪽 사람들이 시간을 끌어주는 동안, 빠르게 진입하여 시청을 접수한다."

그러니까 즉, 빈집을 털겠다는 거군요. 완전히 비지는 않았겠지만요.

"듣자하니, '그 녀석'은 자기 영혼을 수정구슬 같은 것에 넣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더라. 군인으로 잠입하려고 미리 들어가서 신뢰를 쌓던 사람들 중에서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군. 검은색을 띠고 있다던데... 여하튼, 그러니 최우선 목표는 영혼 수정구슬의 제거, 혹은 확보."

어디 있는지는 모릅니다. 아마 가장 안전한 장소에 있겠지만, 시청에 들어가본 적이 없으니 잘 알 수가 없습니다.

군인 외에 첩자가 있나요?
.dice 0 10. = 6
14 아뇨 군인이 한계였어요
510 없을 리가
0 크리

혹시 작전이 실패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dice 0 10. = 10
14 시간이 되면 폭발하는 마석 폭탄이 시청 지하에
57 다른 나라와 연락을
810 제국에 연락을
0 크리

*이어집니다

>>856 (포션 비쌌던 이유가 그거 때문이었던 건가…! 멜루나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한 눈을 하며 여관 주인을 바라봤다. 그것도 아니면 설마 이녀석 적당히 갖다 붙히고 있는 건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이 사람들은 장사의 신이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 구라를 칠 이유도 없고, 아군에게 물자가 남는다면 좋은게 좋은 것이리라.) …뭐, 그건 그렇고 우리는 지금 통신 수단도 필요 해. 그건 어떻게 해결 할 생각이야? 그리고, 전투 전에 필요한게 있다면 챙겨두는게 좋을 것 같아. 일단 싸움이 시작 되면 무를 수 없다? 다들 그건 알고 있는 거지?

# 멜루나는 언제나 그렇듯 다소 까탈스럽게 파티원들을 향해 주의를 주고서는, 자신도 뭔가 필요할 것이 있을지… 인벤토리를 체크해본다.

>>848, >>850
"군인 외에도 첩자가 내부에 있어서, 다행히 수정구슬이 있을 만한 장소를 몇 군데 확보했지."

여관 주인은 주머니에 있던 펜으로 지도의 빈 공간에 무언가를 적어 내려갑니다. 아마 수정구슬의 소재지로 유력한 장소들 같습니다.
그는 하나를 쓰고 다른 하나를 써내려가며 짧게 설명합니다.

-지하 어딘가

"시청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그 녀석' 외에는 아무도 접근할 수 없다는군.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시청 꼭대기

"종을 치는 장소가 있지만, 지금까지 종이 울린 적은 없었다. 이쪽도 가능성은 있고."

-'그 녀석'의 개인실

"중요한 물건이라면 당연히 자기 방에 숨길 법도 한데... 문제는, 방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거야. 시간이 늦으면 쉬겠다면서 어디로 사라진다고는 하지만, 순간이동을 사용해서 추적도 못 했다더군."

그리고 그는 제일 아래에 '최후의 방법'이라고 적고 밑줄을 긋습니다.

"혹시 시간 안에 못 찾으면 시청째로 날려버리려고 마석 폭탄을 만들까 생각했지만 범위 조절이 잘 안 되어서 못 했고, 국경을 맞대는 다른 두 나라와 연락을 취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조련술 특기가 아닌지라 비둘기 한 마리 날릴 수가 없더라. 그래서 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는 안주머니에서 여러분의 것과 비슷하게 생긴 황동패를 꺼냅니다. 이 사람, 모험가입니다!

"혹시 이 패에 긴급 연락 기능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 평소에는 안 되지만, 소지자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길드 건물과 통신이 연결되더라고. 뭐, '그 녀석'에게 고마워하는 유일한 점이지. 반항하다가 죽기 직전까지 맞아서 알게 된 사실이니."

그는 다시 패를 집어넣습니다.

"통신 한 번 하려면 죽기 직전까지 또 맞아야 하긴 했지만, 덕분에 제국과 연락이 닿았다. 실패해도 '본부'에서 모험가 구출을 명목으로 움직일 거야."

>>859
왠지 포션 사는 사람이 없다 싶었습니다... 가격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재고를 남겨두려고 일부러 어지간한 상처는 참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통신 수단이 필요합니다. 통신용 마석 수정구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하나 가지고는 통신을 할 수 없다는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당신의 통신구는 쓸데없는 곳과 연결이 되기까지 합니다. 어디 가서 연락처 초기화를 시키든 해야겠군요.
소지품을 봅시다. 일단, 당신의 훌륭한 에레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동료죠.
그리고 소지금이 1503만 2천 7백 골드가 있습니다. 마을에 있는 어지간한 물건은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 외에는 황동패가 있고, 식량과 식수도 있고, 포션이 중급 둘 상급 하나 있고, 투기장의 도장이 찍힌 종이도 있군요. 그것 외에는... 숲에서 주웠던 수상한 주사기가 있습니다. 안은 비었지만, 필요하다면 이걸로 뭔가 빨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필요한 거라고 하면, 파티원들간의 연락에 필요한 마석 수정구를 제외한다면, 역시 포션이 제일일 겁니다. 이건 아마 투기장에서 받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장비를 좀 더 강화해도 될 겁니다. 서포터는 공격에 취약하니 최소한 공격을 한 번 이상 막아줄 방어막을 생성하는 마석이라도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네요. 언제나 파티원과 같이 다니진 않을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멜루나주에게는 리다이스권이 네 개 있습니다.

잉~~ 주사기 언제 비웠던가??
그리구 리다이스 권이 네 개나??? 원래 있는 거야?

아 주사기는 주울 때부터 비어 있었어요...!
리다이스권은 제가 어장 갈면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다이스 판정한 거라서 수는 랜덤이지만...

진행

루디는 웬일로 진지한 표정으로 여관 주인의 설명을 귀담아 듣는다.

"뭐 한마디로 여차해도 살 구석은 있다는 거잖아?"

그럼 됐지 뭐! 라며 세상 속 편한 소리를 한다.

그보다...
투기장의 사람들도 참가한다니, 1위랑 2위를 차지했던 놈들도 참가하겠지?
뭐하는 사람들인지 얼굴이나 좀 보고 싶다.

"아 그러고보니... 아직 통신수단이 없구나."

멜루나의 주의를 듣곤 귀 뒤를 긁적인다.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상점 가서 사야겠네..."
"그럼 일단 우리가 알아야 할 건 그게 전부야?"
"참고로 난 지하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여관 주인에게 질문한다.
추가 정보가 있다면 그것부터 듣고, 아니라면 통신 수단을 마련할 생각이다.

글쿠나~~~!! 왜 주사기가 차있다고 생각하구 잇엇지 _._

>>864
1위 태그랑 2위 태그 정말 어디서 뭐 하는지 한 번 보고 싶네요. 오늘 투기장에 안 나온 건 혹시 힘을 아껴두려고 그런 걸까요?

"신호를 터뜨리면 '그 녀석'이 있는 구역 사람들이 전력으로 귀환을 저지한다. 그 사이 다른 사람들이 시청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영혼 수정구를 찾는다. 실패해도 본부가 온다. 짧게 요약하면, 이 정도겠군."

지하라는 말에 여관 주인이 덧붙입니다.

"지하라... 조심해. 누가 그러는데, 지하에서 올라오는 끔찍한 울음소리를 들었다더라... 마물은 아니지만 마물과 비슷한..."

그렇군요! 이제 통신 수단을 마련해봅시다.

뭔가 게임에서 주사기를 획득하면 대부분은 무언가로 차 있으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 수상한 약품이라던가

인벤토리 아이템에는 제가 설명 같은 것도 짧게 써 두니까 가끔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여관 주인의 이야기를 듣으며 생각보다 승산이 있어보이는 혁명과 여차하면 나갈수있다는 말에 혁명에 참가할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 속으로 웃다가 조련술이라는 말에 조심스럽게 손을 든다.

"혹시라도 조련술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제가 가능해요."

그러면서 지금 조련가능한 동물이 있는지 살펴본다.

#여관주인에게 자신이 도움을 줄수있는지 물어보고 주변에 동물이 있는지도 살펴본다

그러고보니 1위랑 2위 태그 모험가는 아닐 텐데 만약 모험가하면 등급이 어떻게 될지 한 번 봅시다.

판정
16 황동
79 은
10 금
0 크리

1위 태그
.dice 0 10. = 0
.dice 0 10. = 8

2위 태그
.dice 0 10. = 2
.dice 0 10. = 2

와 1위가... 괜히 1위가 아니에요......
그래서 저 크리 뭔가요
.dice 0 10. = 3
14 설마했던 백금급
510 금급 상위
0 백금급인데 실력이 아니라 운이 백금급

와 무시무시하다......
나인 성별이나 종족이나 특기는... 혹시 나오면 판정을 해봅시다...... 무서워...

>>868
"조련술이라면, 혹시 어두운 걸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지하에 다녀오는 걸 권하고 싶다만."

아무래도 그쪽에서 무언가 소리가 들렸다니까요. 동물일지도 모릅니다. 조련술 특기가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고, 특기를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티케와 라비가 있으니 좀 나을 겁니다.

주변에 동물이 있을까요?
.dice 0 10. = 4
15 일 날 것 같은 분위기에 도주
68 평범한 동물
910 약간...?
0 크리

*이어집니다

>>868
아쉽게도 근처에는 딱히 없습니다. 아마 마을 분위기가 이래서 다 어디로 간 것 같군요.
티케가 나 하나면 충분하니까 그만 늘리라는 뜻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티케는 지금 마일로의 존재도 약간 짜증납니다. 반면 라비는 얌전히 과일을 먹고 있네요.

음 어디보자...
통신구는 상점 같은데 가면 있죠?

마법물품 파는 그런 쪽 상점에 있지 않을까요?
아님 에메르랑 다니엘이 갔던 보석상 같은 곳에서 가챠하면 나올 수도 있긴 할 텐데 일단 마법용품 상점이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859
(잠자코 여관 주인의 설명을 듣고 있자니, 생각보다 세세한 것이 하루이틀 준비한 것이 아닌 모양이다. 첩자부터 시작해 상대의 약점, 거점의 구조. 각자의 역할 분담까지... 뭐, 저쪽이 고생했다고 해서 이쪽이 꼭 거들어야 할 의무는 없지만 행동파 동료들 덕에 이미 휘말려든 모양새니 이제 와서 불평하기도 늦은 것이 아닌가.) 하아, 그래. 혁명인지 뭔지, 일단 해 보자고. (비꼬듯 한숨지으며 하얀 말로부터 받았던 주머니에 들어 있던 마석 네 개를 꺼내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통신구는 이걸 쓰면 될 것 같은데. 세공할 수 있는 곳이 있나? 최대한 빠르게.

#주인장에게 마석 세공할 방안 질문!

>>876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dice 0 10. = 7
15 세공사에게 가야 한다
68 여기 세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910 내가 한다
0 이럴 때를 대비해서

*이어집니다

>>876
뭐, 혁명이 무사히 성공한다면 당신에게도 좋은 일일 겁니다. 아마 보상도 있겠죠. 기대되네요.
마석과 통신구, 라는 말을 들은 주인장은 아, 하더니 누군가를 부릅니다.

"재커리! 마석 세공! 통신구!"

그러자 벽난로 앞에서 따땃하게 있던 사람이 어슬렁어슬렁 다가옵니다. 다행히 세공 가능한 사람이 여관에 있었군요.

"몇 개?"
"네 개!"

재커리라 불린 사람은 당신의 마석들을 살펴보다가, 하나를 손에 쥡니다.

"적당하군. 빠르게 끝내주지."

그는 마석 네 개를 손에 올립니다... 마나를 집중하자, 마석들이 위로 둥실둥실 떠오르더니 구 형태로 깎아지기 시작합니다.
곧 통신용 마석 네 개가 완성됩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마석끼리 살짝 부딪쳐서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정합니다.

"이제 끈 같은 것에 달아매거나 해서 잘 가지고 다니도록."

에메르의 마석 네 개가 통신구 네 개로 대체됩니다!

지하실이라는 말에 딱히 어두운것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티케랑 라비도 있기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다가 이미 도망갔는지 동물이 없자 아쉬워하다가 티케의 반응에 미안하다는듯 쓰다듬어준다.

>>880
이렇게 수인조가 또다시 뭉치게 되었습니다.
동물은 분위기에 민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았다면, 그 동물은 굉장히 둔감하거나 조련되었거나 예사 동물이 아니거나일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티케는 당당하게 당신의 쓰다듬을 받습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로 뭐든 해치워주겠다는 뜻을 당신에게 보내면서요. 그리고 등불 대신 안내도 해줄 거라고 합니다. 든든하네요.

앗 습관대로 반응레스를 적어버렸군요... 습관 무서워

>>878
젠장, 운도 좋군. (순식간에 완성된 통신구 네 개를 받아들더니 멜루나를 제외한 다른 세 명에게 하나씩 넘긴다. 어차피 공짜로 받은 물건인 데다, 본인에게는 딱히 쓸 일도 없으니 그리 귀중하지는 않다고 해도... 어쩐지 입안이 씁쓸해지는 기분이다.) 알아서들 챙겨. (그리고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 지하는 둘이면 될 것 같고... 꼭대기든 개인실이든 상관은 없는데.

적고 나서 생각해 보니 어차피 다니엘 가는 데로 따라가야겠구나(머쓱) 원딜이 개인행동이라니 당치도 않다...

워우 에메르의 첫 선물인가요!
멜루나는 통신석 꺼내셔서 다른 것들이랑 한 번씩 가볍게 톡톡 터치해주세요!

>>861 (소지품 점검을 마쳤다. 포션이 조금 없나… 다들 알아서 움직이는 느낌이고, 조금은 자리를 비워도 문제 없을테다.) 그럼, 나 잠깐 다녀올게. 못 받은 물건이 있어서.

# 멜루나는 투기장으로 향해본다.

으잉 ㅋㅋㅋㅋ 빨리 볼 걸~~~
터치했다구 치면 안 돼?? 아니면 지금 멜루나가 가지고 있는 건 상태가 이상한 것 같은데 나중에 할까나~~~

>>883
통신구 세 개가 각각 분배됩니다! 끈 따위에 묶어서 가지고 다닙시다. 아니면 귀걸이 같은 장식품에 달아도 됩니다. 일단 임시로 쓸 가죽끈은 하나씩 드립니다.
확실히, 다른 사람들까지 갈 걸 생각하면 지하는 이걸로 되었습니다. 주인장이 고민하다 말합니다.

"궁술 특기면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꼭대기겠지?"

확실히 방이 얼마나 넓든 실내 수준일 테니 궁술이라면 바깥이 나을 겁니다.

>>887 왕국군이랑 연결이 되어 있긴 한데 터치 자체는 연락처 교환 같은 느낌이니 했다고 치고 넘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까요?

>>886
투기장으로 가봅시다. 일단 진행되던 경기부터 확인하겠습니다.

.dice 0 10. = 9
14 끝났나...?
59 뭐야 왜 아직도 해요
10 빠르게 다다음 경기중
0 크리

*이어집니다

>>886
아직도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저거 일부러 시간 끄는 거 아닐까요...? 의심됩니다.
투기장은 약간 한산합니다. 뭘 할까요?

일단 멜루나를 제외한 네 캐릭터의 소지품에
<통신구>, <가죽끈>이 추가됩니다.

>>891 (투기장은 바쁜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수정구. 아무래도 남의 것이었으니까 수정구를 봐 줄 사람을 찾는게 좋을 것 같은데.)

#멜루나는 아티팩트를 다룰 만한 곳으로 이동해본다.

>>889 그럼 그렇게 하자~~~~

>>893
다른 수정구들과 터치해서 연락은 되게 해두었지만, 찝찝한 건 사실입니다. 왕국 문양도 새겨져 있고요. 누가 탈영병으로 오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물건을 봐주는 곳이...
.dice 0 10. = 9
14 투기장 내부에 있다
58 근처에
910 좀 나가면
0 크리

*이어집니다

>>893
마법 물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을 찾으려면 투기장을 나와서 좀 이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동할까요?

>>896

# 방법이 없다… 이동한다.

>>896
주변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기묘하게도 질서정연합니다. 폭풍 전의 고요라는 게 이런 걸까요. 덕분에 누군가에게 불리거나 잡히는 일은 없었습니다.
마법 도구를 다루는 상점은...
.dice 0 10. = 9
17 우리 가게 정상 영업 합니다
89 주인장이 끌려갔어요
10 누가 먼저 와 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다이스~~~ ^-T

>>896
당신이 도착했을 땐, 가게 문이 닫혀 있고 그 위에 널빤지 몇 개가 박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옆 가게 상인이 슬그머니 다가와서 알려줍니다.

"그 가게 주인 있잖여... 잡혀갔으야..."

그러고는 눈짓으로 근처를 지나는 군인들을 가리킵니다. 타이밍 참 나쁘네요...

그러게요 다이스가... 저 범위만 아니면 됐는데...

그럼 머 돌아가야지.... 우우우

나중에 쓸모가 있을 수도 있겠죠. 도청한다거나?

>>900 하. (어이 없다는 눈으로 옆 가게의 상인과 널빤지 자루들을 번갈아 보지만, 현실은 결코 변함이 없다.) (하는 수 없지… 다음에 손 보는 수밖에 없겠다.)

#시간도 많이 흘렀다. 지체 할 수 없다. 투기장으로 도로 돌아가서 포션이나 받아와야겠다.

>>904
오는 길에 별 사건이 없어서 잘 됐다 싶더라니, 다 와서 이러네요. 에라이.
일단 파티원들과의 통신은 되니까 나중에 어떻게든 합시다.
투기장에 돌아왔습니다. 포션 상점 주인은 카운터에서 재고 목록을 확인하다가 당신이 들어오는 걸 보고서 묻습니다.

"이야, 손님이라니 가격 올린 뒤로는 오랜만이네요. 언제 고양이가 와서 권고한 이후로 가격을 좀 조정했거든요. 그 까만 고양이 이름이... 뭐더라..."

당신을 살피면서 답을 들으려고 합니다.

고양이??? 0_0

노아가 지금 데리고 있는 혁명가네 고양이요!

>>905 "마일로"

#멜루나는 간결하게 답해준다.

>>908
포션 상점 주인은 끄덕이고서 창고로 이어지는 문의 자물쇠를 엽니다.

"많이는 줄 수 없어. 보는 눈이 있어서 투기장을 운영해야 했고, 덕분에 다들 다쳤거든. 이러려고 모아둔 거긴 한데..."

그러고보면 지금 진행 중인 경기는 난전입니다. 많이 다칠 수밖에 없군요.

"최대한으로 준다면..."

그는 수를 세어봅니다.

최대 몇 개나 줄 수 있는지 판정합니다!
.dice 0 10. = 1
나온 수만큼, 단 2 이하일 경우 +1
0은 크리

*이어집니다

>>908
뭐야 다갓 우리한테 왜 그래요...
여하튼 두 개입니다... 등급을 봅시다.

14 하급
57 중급
810 상급
0 특급
.dice 0 10. = 0
.dice 0 10. = 0

???

????????????????
(혼란)(다시 봄)
????????????????

아니 이게 대체
아니 그러니까 상황적으로는 맞는데 이게 세상에

좋은...... 건가???!! ㅋㅋㅋㅋㅋㅋ

>>908
"...이 정도겠네."

그는 창고에서 비밀스럽게 엄지손가락만 한 병 두 개를 건넵니다.
이 찬란한, 금색 도는 투명한 붉은색을 보세요.
네, 특급입니다. 그것도 두 개.

아무래도 등급 낮은 것보다는 특급 두 개 챙기는 게 더 낫... 지 않을까요...?
그 전에 두 개 돌렸는데 둘 다 크리 떠서 놀랐어요
위에는 투기장 2위 돌렸다가 둘 다 2나와서 콩의 저주인가 했는데

>>915 이건… (그렇게 받은 포션은 보석과 같은 영롱한 빛이었다.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가지고 있던 것 중에서 제일 최상급으로 꺼내 온 것일테다.) 아니, 이정도까지는 필요 없는데… (그렇지만 멜루나는 오히려 부담 되는지, 일단은 손사래를 쳤다. 급에 맞는 모험가에, 급에 맞는 장비가 따른다고 했다… 포션의 효능에 대해 의심하는 건 아니었지만, 우리는 아직 초급 모험자이고 이런 포션은 오버스펙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건네어준다는데, 마다할 것 까지는 없나… 우리들에게 이렇게 꺼내준다는 건 그들 나름 생각이 있기 때문인 걸지도 모르겠다.) …좋아, 받아 갈게. (하지만 내가 먹는 일은 없을 것 같은 걸. 전위에 서는 파티원에게 나누어 주는게 좋을 것 같아.)

# 멜루나는 건네어진 포션을 받아 챙긴다.

>>917
아무리 포션 상점이라고 해도 최상급은 수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는 당신이 포션을 받자, 이거면 되었다는 듯 끄덕입니다.

"너, 그리고 같이 싸웠던 파트너 양반은 아직 나갈 수 있잖아? 일이 망해도 이걸로 어떻게든 회복하면서 입구로 달려."

나갈 수 있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물론 이 사람은 당신과 루디 말고도 셋이나 더 있다는 사실은 모르겠지요...

멜루나의 인벤토리에 <상급 포션(2)>가 추가됩니다!

아니 상급이래 특급이요

>>918 아아, 그래. 생각은 해둘게. (궁지에 몰렸을 때, 강행돌파를 해야할 때면 이게 도움이 되어줄 지도 모른다. 상점 주인의 말에 끄덕이고서는 바깥으로 빠져나왔다.) (그럼 이제 받을 것도 받았겠다… 이제 더 시간을 지체할 수는 없겠는 걸.)

# 멜루나는 여관으로 돌아간다…

다른 분들은 대부분 주무시는 것 같으니 진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진행자 수고햇서~~~~~ 자는 사람들도 잘 자~~~~

저도 이제 자야겠네요. 굿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진행 있음을 다시 알립니다!

아침갱신 해둡니다!

아이고 죽겠다(출근함

오늘 안에 어장을 갈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어장 갈면 리다이스권도 더 지급하겠습니다. 그거 감안하셔서 이번 이벤트에 몇 개 써 보셔도 되지 않을까 해요!

갱신해둡니다!
오늘 진행 가능하신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출첵!

어서오세요!
오늘은 원래 어장의 휴일이었으니 같이 느긋하게 다른 분들을 기다려봅시다.

노아주는 혁명 시작 전까지 하고 싶은 거 있으세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나 왓음!!!!!!

그냥 애들 먹이 구하고 파밍같은거라도 할것같은데

>>930 어서오세요! 한 분 정도 더 오실 때까지 기다려봅시다...!
>>929,>>931 파밍이면 멜루나처럼 밖에 잠시 나갔다 오는 건가요? 확실히 노아는 인벤토리에 포션도 없으니 다녀오긴 해야겠네요(끄덕)
아니면 마일로에게 뭐 아는 거 없냐고 물어본다거나...?

도착이요!

어서오세요! 세 분이니 진행 시작할게요!

<전체>
일단 시간 흐름 판정부터 해봅시다.

.dice 0 10. = 8
14 20분
57 25분
89 30분
10 35분
0 >>10분<<

*이어집니다

<전체>
에메르가 가진 마석으로 만든 통신구를 전원에게 나눠주고, 멜루나가 따로 밖에 다녀오는 사이 30분이 흘렀습니다.
이제 30분 정도 남았네요. 혁명이 시작되면 마을은 아수라장...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일 보러 다니긴 힘들 겁니다.
마지막 정비를 합시다! 뭘 할까요?

머 하는게 좋을까나~~~ . _.
할 거 없으면 떠나기??

더 하실 게 없으시면 지하, 꼭대기, 개인실 중에서 어디로 가실지 정하시고 시청 근처에서 대기타시면 어떨까요?
지하는 일단 루디랑 노아가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인원 분배를 해야하는 거야?? 두 명씩 나눠서 간다고 해도 한 명은 혼자 남게 되겠네....

한 곳으로 모두 가셔도 괜찮아요! 다만 그렇게 되면 나머지 두 군데는 다이스로 판정하게 됩니다.

적당히 두 군데로 인원을 나누는 게 적당할 것 같기도 하네요.

에구야 어제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나갔다 오느라 말도 없이 사라져 버렸었네요...
일단 늦게나마 출첵합니다!

통신구...는 에메르덕에 해결되었고... 식량도 고기 아직 있고 포션도 있으니 루디는 딱히 할 건 없는 것 같네요! 일단 루디는 대기타는 걸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당.

이 몸... 등장... 아직 일 완전 끝난 건 아닌데 띄엄띄엄 참여는 가능할 것 같다.....

에메르주 어서와요!!

움~~~~~ 내 생각엔~~ 노아가 올라운더 느낌이니까 단독행동으로 가구 나머지가 둘 씩 찢어지는게 좋아보이는데~~~
하지만 자리에 다 있지도 않으니까 무리겠지 힝~ ^-T

라구 말하니까 와줬당!!!

"어쩌다 이런 일이 휘말리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한숨을 푹 내쉬더니 우리 파티에게만 들릴만큼 작은 소리로 덧붙였다.
'
"위기 상황엔 서로를 우선시하자. 여기서 너희들을 잃는다면 너무 허무할 것 같다. ..어쨌든, 이번엔 굳이 안 찢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지?"

다들 반가워~~
에메르가 꼭대기 가기로 했었지 아마? 그 혹시 화살 쏘고 뽑아서 재사용 되는가... 가능하면 포션 챙기러 가고 안 되면 화살 좀 채워놓는 게 좋아보이는데. 15개는 아무래도 좀 적지 음음

흠 나눠가자와 뭉쳐서 가자로 의견이 나뉘는 거 같네요? 🤔
만약 나눠가게 된다면 포지션 고려해서 흩어지는 게 좋을 것 같고... 모여가게 되면 어... 어디로 가지(???)

다들 어서오세요!
통신구는 끈이랑 따로 지급했으니 끼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인원분배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리고 긴급 상황 시 모일 장소 혹시 정해야 할까요?

>>948 화살촉이 망가지거나 너무 깊이 박혀서 못 뽑을 정도가 아니라면 사용 가능할 겁니다!
확실히 15개는 조금 적은 감이 있죠. 옛날 메이플 생각나네요 화살 항상 떨어져서 활로 때리고 다녔는데...

이번에도 나눠져서 가야하나요? 뭔가 이런 빅이벤트에 나눠가는 게 크게 납득이 안 가서.. 다 같이 시청으로 가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단체 행동이라면 개인실이 가장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종탑은 시야 확보가 되는 대신 밟고 설 자리가 협소하고, 지하는 말 그대로 지하인지라...

>>952 아, 다 같이 시청까지 가긴 할 거예요. 지하랑 종탑이랑 개인실은 시청 내에서 따로 수색해야 할 구역이에요.

역시 리더가 필요한거 아닐까나~~~~ ㅋㅅㅋ
우리 저번에~~ 다이스 돌린것도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구~~ 찢어져서 가는 편이 탐색범위도 넓어지구 하니까~~ >>945처럼 생각해 봣는데.... 다들 어케 생각해??

>>954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야.. 흠.. 저는 일단 이번엔 뭉치고 싶어요

한 위치에 한 명 이상 가면 다이스에만 의지하지 않으니 좀 더 안정적일 겁니다. 모두 같이 한 위치로 간다면 빠르게 수색이 가능할 것 같고... 다같이 한 군데 먼저 갔다가 다른 곳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아, 혹시 결정이 힘드시다면 제가 탐색 위치를 하나로 줄여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노아는 마일로랑 애들 데리고 지하 갈생각인데

그럼 지난번에는 찢어져서 행동했으니까 이번에는 다같이 뭉쳐서 한 구역씩 빨리 밀어버리면 어떨까요?

이번엔 단체활동인것같네요

그럼 글케 하자~~~~

저는 뭉쳐서 한구역씩 밀어버리는 쪽으로 가도 괜찮슴당!

크아악 나 이제 자유야... 빠르게 씻고 돌아올게~

>>951 혹시 그것도 다이스 판정...? 그럼 일단 화살 좀 챙겨놔야겠다 포션은 뭐... 다니엘한테 힐 해달라고 하지 뭐(다니엘: ???)

좋습니다! 이번에는 다같이 다니겠습니다!
어디부터 밀어버리는 게 좋으세요?

>>963 다이스... 아마... 높은 확률로...? 상점 빨리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와! 멋진 우리의 힐러들(다니엘을 봄(멜루나를 봄

지하루 갈까~~~ 무난하게~~~
그 전에 일단 받아온 포션 루디랑 다니엘한테 주는 레스 써올게~~~

지하 좋죠. 개인적으로는
지하 가서 확인하고->종루 올라가서 바깥 상황 보고->그러는 사이 안에서 개인실 수색 성과가 있어서 개인실을 찾아내면 바로 돌입하고 아니면 잠깐 수색하고 돌입하는
루트가 좋아 보입니다.

진행

"오? 에메르 형씨 고마워!"

에메르가 가지고 있던 마석으로 통신구가 만들어졌다.
덕분에 통신구 살 돈이 굳었다 개이득이군.

받은 통신구를 끈에 끼운 뒤에 목에 건다.

그럼 같이 가는 걸로 결정난 거 같으니 일단 통신구부터 끼우고...

인벤토리의 통신구랑 끈 합체해두었습니다!

>>936 (포션은 받아왔다. 그것도 어마어마 한 걸로 두 개… 가급적 쓸 일이 없다면 좋겠지만, 그런 수가 있다면 애당초 이 세계는 모험가로 이루어져있지 않았을 것이다.) 자, 너희들. 받으라고. (투기장에서 받아 온 포션을 루디와 다니엘에게 하나씩 건넨다. 어차피 바드가 앞에 나설 일은 없을테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뭐, 그때는 망했다고 봐야지.) 그거 먹고 나의 훌륭한 방패가 되어서 싸워 달라고. 알겠어?

#특급 회복포션을 루디랑 다니엘에게!

>>970
확실히 서포터가 최전선에 선다는 건, 이미 상황이 끝났다는 뜻과 다름 없겠지요.
당신의 인벤토리에 있던 <특급 포션(2)>가 루디와 다니엘에게 각각 분배됩니다.

현재 개인별 포션 보유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루디-중급1, 상급1, 특급2
노아-X
멜루나-중급2, 상급1
에메르-X
다니엘-특급1

"에메르씨 통신구는 감사히 잘쓸게요."

감사인사를 하기위해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 그러고는 통신구를 끈에 끼워 목에 건다.

(제 몫의 통신구는 가죽끈에 매달아 목에 걸고, 천천히 장비와 소지품을 점검한다. 포션은... 없지만, 파티에 힐러가 있으니 없어도 별 상관은 없고. 부족한 건 화살뿐인가. 이동의 편의를 위해 평상시에는 이만큼만 들고 다녔지만 전투를 앞두고는 한참 모자라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사서 들어왔지... (자리에서 일어나 무기점으로 향한다.)

#화살 챙기러 갑시다!

>>970

"엉?"

대뜸 건네진 포션을 얼빠진 표정으로 받아든다.

"아니 멜루나 형씨가 가지고 있어도-"

되는데-라고 말하려다 이어진 멜루나의 말에 결국 고개를 끄덕인다.

"고마워 잘 쓸게."
"그리고 몸빵은 확실히 해줄테니 걱정말라구."

// WA! 특급 포션!

단체행동으로 결정났구나! 드디어 파티스러운 뭔가를 하는 건가. 좋아좋아

노아와 에메르 인벤토리 수정했습니다!

에메르는 화살 사러 가는 것 같고, 다른 분들은 뭔가 하실 게 없으시면 시청 근처로 이동하시는 건 어떨까요?

와아앙~~~~ 파티~~~~ ><

>>974
아마도... 루디처럼 보관용 마석 팔찌 같은 게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화살은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무기점으로 갑니다. 주변은 폭풍이 오기 직전처럼 조용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화가 없어서 거의 발소리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무기점 상황
.dice 0 10. = 7
17 영업중
89 마법도구점과 같은 상황이
10 누가 먼저 와 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노아는 별 활약이 없어서 그런가 거지네요. 이번에야말로 뭐라도해서 인벤토리에 뭐라도 채울겁니다.

>>974
다행히 몇몇 사람이 끌려가는 와중에도 무기점 주인은 잡혀가지 않고 잘 있습니다.
무기점 주인은 당신을 살피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며 묻습니다.

"혹시 그 고양이 알고 있나? 새까만 털에, 목걸이에 가끔 쪽지 같은 거 끼워져 있는 녀석 말일세. 이름이... 세 글자였는데......"

아마 답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노아가 활약하는 게 보고 싶은데 이상하게 노아 다이스는... 대체로 평온하게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크게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줄 거라고 믿습니다(끄덕

"잠깐 뭐라도 찾아가지고 올게요."

노아는 일단 뭐라도 얻기위해 마일로와 애들을 데리고 상점으로 향한다.

#상점을 가봅니다

너무 움직이지도 않고 웅크리고 있었던 같으니 이번에 적극적으로 행동해보겠습니다.

>>983
동물들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움직임에 맞추어 행동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점에 들를까요?

좋은 자세입니다! 뭐라도 하시면 반응레스가 있고 다이스가 있고 결과가 생기니까요.

무슨 상점이 있죠?

>>975 흥. (멜루나는 냉담하게 반응하며 고개를 돌렸지만, 투기장에서 같이 싸웠기 때문인지 나름대로 루디에게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았다. 특급은 아니지만 자신에게도 포션은 몇 개씩이나 더 있기도 하고…) 자 그럼 준비 됐어? 빨랑빨랑 움직이자구! 아니면 뭐야, 갑자기 겁나서 도망치고 싶어진 거야?

# 멜루나는 이동 제안을 한다!

글쎄요, 포션이나 마법 도구나 동물 용품이나 무기... 아니면 잡화상이나 간단한 식품을 파는 노점...?
뭐가 필요하신가요?

마법도구랑 동물 용품이랑 무기?

>>988
한 번 같이 싸우면 그만큼 서로를 믿게 되는 법입니다. 공투를 했든지, 아니면 서로 치고박았든지간에요.
당신이 이동을 제안하자, 여관 주인이 동조합니다.

"지금 출발하면 대충 시간이 맞겠군. 그 근처에 약간... 약속 장소에 나왔는데 아직 친구가 안 온 것처럼 근처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아군일 거야."

좀 구체적인 설명이군요. 뭔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990 다 사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니 혹시 근처에 붙어 있나 보겠습니다.

.dice 0 10. = 3
16 안돼요 하나만
79 두 개...?
10 셋 다
0 크리

*이어집니다

혹시 포션이랑 식품파는곳이 먼가요?

>>990 이 중에서 하나만 골라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기점에는 에메르가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합류하시겠네요.

식품이요? 한 번 봅시다.

.dice 0 10. = 7
16 안돼요 하나만
710 이 정도는 봐줄 수 있지 않나요 다갓
0 크리

이야 이건 들어주시네요

그쪽은 붙어 있는 것 같네요. 그럼 포션샵이랑 식당으로 가시나요?

참,포션샵=/=마법도구점입니다. 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일단 포션샵이랑 식당 가겠습니다. 먹고는 살아야줘

네?

>>981
(고양이? 무슨 생뚱맞은 소리인가, 하고 인상을 찌푸렸다가 아까까지 안고 다니던 고양이를 떠올린다. 그냥 연락책인가 했더니 암호 역할까지 하고 있었나 보지.) 아, 그 녀석. 이름이... 마일로였나. (기억을 더듬어 목걸이에 써 있던 이름을 떠올리고는 대뜸 용건부터 내뱉는다.) 석궁용 볼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