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0509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1 (1001)
11번대
2023. 4. 9. 오전 3:28:01 - 2023. 4. 12. 오후 6: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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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1번대 (2ALJHe9o6g) 2023. 4. 9. 오전 3:28:01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
1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28:39잇카쿠
윤시윤
같은 ㅇ이 들어가니까 시윤이가 잇카쿠하자 -
2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전 3:28:47앗...저 깜빡 잠들뻔해서...곧 자러 가야 할 거 같슴다...
일단 준비한 선레 올려드릴게요.
...라고 쓰려는 순간 스레가 꽉 찼습니다... -
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29:12그 논리대로면 알렌이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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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3:29:57그래? 그러면 선레만 줘! 이어가는 건 내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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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29:58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이 노래를 부르는거다.
추가로 기다려도 안생겨서 그냥 만듬 -
6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31:39>>977
호흡이 가빠지는 만큼, 본능의 영역도 강해져갑니다.
가벼운 손떨림이 퍼지려는 것을 조금 더 강한 힘으로 막아내면서 토고는 느릿하게 총을 들어올립니다.
간다.
그 짧은 말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더 시간을 끌었다가는 문제가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러니. 기회는 여러번 주어지지 않을 겁니다.
걸음을 뻗고 총을 들어올립니다. 분쇄자에서 느껴지는 미약한 열기가 유독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제와서 자신에게 화라도 내는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런 감각보다는 이 결투를 이기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수 발의 총성과 함께 총알들이 아므람을 노리고 날아듭니다.
아므람을 파헤치기 위해서, 날아든 총알들을 그는 아까의 움직임으로 막아냅니다.
솔직히 여기까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접근하는 것은, 단 한 번만 더 기회를 내면 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결국 아므람과 토고.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크릉 -
알 수 없는 울음소리와 함께 고르돈이 불꽃을 내뿜습니다.
콰아아앙!!!!!!
거대한 불길이 아므람을 덮치지만 그 역시도 가까이 다가온 토고를 보며 기회라는 생각을 가졌을겁니다.
그 손이 기이한 움직임과 함께 토고의 왼팔 위에 올라듭니다. 빼려 해봤지만.
관절 파괴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그 문신이 붉게 물든 순간이었을 겁니다.
뚜드드드드득,
온 몸을 서스러지게 하는 고통이 팔을 타고 느껴집니다. 뼈마디가 파괴되어 움직이는 것조차 고통이 퍼지고 있습니다!
상태이상 골절(B)에 빠집니다!
퍼지는 고통에 입을 벌리고 말지만.
드디어 원하는 거리에 도달했습니다.
고르돈의 총구가 아므람의 어깨에 올려집니다.
총구를, 당깁니다.
분쇄자의 숨결
극고온의 열기가 고르돈을 타고 토고에게도 느껴지고, 그대로 불꽃을 토해냅니다.
용암을 뿜어낸 보스 몬스터, 고르돈의 숨결이 그대로 인간을 집어삼킵니다.
콰아아아앙!!!!
뚝, 뚝,
겨우 피해를 최소화한 듯 보이지만 전신에 생긴 붉은 혈선들이 터져 핏방울이 떨어지는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 놀랍구려. 이리 밀려본 게.. 얼마만인지. "
아므람은 정상이 아닌 듯 보이는 오른팔로 목의 핏방울을 털어내면서 다시금 자세를 잡습니다.
... 붉고, 푸르고, 노랗고, 검은.
알 수 없는 색들이 어지럽게 뒤섞이고 있습니다. -
7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1:41아무튼 토고가 싸움에서 진다닌 상상조차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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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3:32:04이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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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전 3:32:12게이트 '위대한 스승의 요람'의 어딘가.
강산은 보조 인공지능 스승 하나를 앞에 두고, 장난감 낚싯대를 쫓는 고양이마냥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잡으려는 듯 손을 뻗으며 폴짝폴짝 뛰고 있었다.
수업이 듣기 싫어 딴짓을 하는 것이라기에는, 조금 진지한 표정으로 의념까지 끌어내 쓰고 있다. 의념보로 몇 번 허공을 연달아 밟고 뛰어오르기도 한다.
보조 인공지능 또한 이러한 강산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잡았다...!"
강산이 쫓고 있던 무언가는 그의 손에 잡혀서야 숨기고 있던 모습을 드러낸다. 작은 비행물체형 기계장치인 듯 했다.
그러나 기뻐한 것도 잠시...
바닥에 내려온 강산의 몸이 앞으로 픽 쓰러지더니 큰 대자로 엎드린다.
[잘 하였습니다. 시간 기록은 단축되었습니다만...]
"으으...역시 의념보는 망념 소모가 크군요..."
[체감하고 있겠지만, 이번에 강산 군이 추가로 사용한 이능은 기력의 소모가 심한 듯 하군요. 차후 효율성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 훈련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죠.]
"수고하셨습니다아...."
//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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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2:23이래도 힘이 부족해? 타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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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3:34은근슬쩍 고르돈의 분노를 느끼는듯한 묘사가.....참백도와의 대화에 입문하기 시작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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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3:55>>8
미다레 오도루 센리츠가~
>>10
차드는 복싱 경기에서도 전력을 다하는 훌륭한 친구지 -
1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4:28>>12 가디언이 민간인 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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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34:49아므람의 레벨 : 30
토고의 레벨 : 34
왜 아므람이 유리해보이나요?
- 총 들고 있는 캐릭터랑 격투가가 근접전으로 싸우면 보통 격투가가 보너스 판정이 많습니다.
근데 토고는 거리 둬도 당하는 것 같던데요?
- 묘사에서 계속 움직여야 해요.
아므람 너프좀 ㅡㅡ
- 고옌은 이거보다 더한데. 걘 초속이동해서 달라들어요. -
1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전 3:34:52>>4 네넹!
토고 파이팅! -
16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4:52이제 전투중에 의식을 잃고 수수께끼의 남자가 고르돈을 들고 토고를 압박하면서 "내가 고르돈이다!"라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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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전 3:35:20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
18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35:365미터 가량의 불꽃을 뿜어내는 무언가 : 내가!!! 고르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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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6:00>>16 전투 끝나고 토고가 자기 오른팔 왼다리 쏴서 박살낸 다음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자고 주장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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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6:27그렇지....아무래도 총든 캐릭터가 건카타나 뭐 그런거 아닌 이상에야 근접전에서 우위인게 이상하지....
>>17
잘자 -
2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6:31그러고 보면 꼴깍이는 급이 어느정도지, 저런 의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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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6:54>>20
진류 : 엥 되던데요 -
23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7:03특별반 단톡방이 있는거처럼 우리 무기들도 단톡방이 있을거야
최고참은 엘리자베스겠지 -
24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7:20가차없이 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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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7:21>>22
""뭐 그런거 아닌 이상에야"" -
26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7:30엘리자베스 아직 템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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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7:55안쓰잖아 젊고 예쁜 새 여자 들이면서 눈도 안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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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38:29언젠가 엘리자베스의 진정한 모습이 해방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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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38:42꼴깍이에 의지가 있으면 난 그것도 웃기다고 생각해.
내가!!! 꼴깍이다!!! 하면 나 그날이 영서 어장 단체웃음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
3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8:46당황해서 오타낸거 보소 정곡을 찔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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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39:23>>29 하지만 웃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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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39:27그래서 카쥬고하쿠 버리고 미리내고 기본 대검 쓸래? 하면 안 쓸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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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40:08왜 미리내고에서 UHN에서 특별반에게 "기본 무기"를 지급했다고 생각하지?
기본무기로 그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다른 무기를 사용했을때와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나중에 어느 정도 이상이 성장하면 기본 무기가 빅데이터를 쌓아서 주인에게 맞춰진 진정한 모습으로 진화하기 때문이야 -
34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40:43카주고하쿠는 껴안고 자기엔 좀 그렇지만 엘리자베스는 껴안고 잘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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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40:571기때 없던 설정이면 2기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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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1:27검을 껴안고 자면 멘탈 상담 받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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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41:54한지훈 멘탈 상담 받아야...
시윤주 파문 -
38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41:57검성도 자기 검을 껴안고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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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43:11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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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3:26멘탈 상담을 받아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을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어.
그것이 강자존의 논리야. -
41 토고 쇼코 (oonh.XYCi6) 2023. 4. 9. 오전 3:43:47"와씨.. 난 이런 거 맞고도 살아있는 니가 더 신기하다. 니 방송국에서 안 찾아오나?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 막 그런 프로그램에 나올 것 같데이."
와.. 손을 움직이는 사소한 동작에서도 극심한 고통이 찾아온다. 왼팔을 힐끔 바라보자 딱 봐도 골절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건.. 버틸 수 있으려나.. 마지막, 마지막 한 방에 지장이 생기면 안될텐데... 그보다 더 놀라운 건 일격을 맞고서도 서 있으며 멀쩡하게 이리 밀려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는 그였다.
화상 같은 거라도 안 입나? 참나.. 이렇게 투덜거릴 시간이 아니다. 토고는 망념이 차오르는 감각에 인상을 찌푸리지만 이제 조금 안 남은 전투를 위해 건강을 상승시켜 신체를 복구해보려 한다.
"아주 그냥.. 무지개가 따로 없네.. 무지 개같네.."
하하, 하아..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마지막엔 걸맞는 피날레를 보여줘야지.
토고는 고통을 무시한 채 애써 고르돈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코인을 넣어 장전한다. 그리고 고르돈을 들어올려 총구를 가리킨다.
가리키는 것은 나 이외의 모든 것.
"니도 불만 참 많제? 근디, 나도 불만 많다. 그러니까 함 외쳐보자."
"억까하는 세상에 오만가지 욕설을"
#망념 30을 써서 건강을 상승 시켜 골절 디버프의 영향을 완화시켜볼게. 거기에.. 잔여 망념을 모두 써서 현재 망념 감소! 그리고.. 도기코인 15개 지불!! 폭발하는 격류 발동!
모 아님 도다!!! -
42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3:47이럴 수가 그럼 타시기도 날 이길 수 있으니 검을 껴안고 잘 수 있잖아.
역시 GOAT... -
4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4:15저거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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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4:54토고주도 큰일은 거너가 한다 협회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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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45:05근접전 캐릭터가 보통의 상황에서 저격수를 1대1로 못이기면 그건 심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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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45:08토고주 현재 생각 : 아 의념기 만들고 들어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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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3:45:36지속적으로 오르는 망념 제외하고 계산 해보니까 95를 썼더라고.
여기에 30 추가하니까 125. 잔여 망념 100으로 감소 하면 25. 내 망념 210 - 25 = 185
185치 폭발하는 격류다!!! -
48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3:45:44어째서 의념기를 만들지 않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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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3:46:20하지만 토고쟝 의념기
"님 거래 하실?"
"ㅇㅇ"
"그럼 저랑 체력 교환해요 히힣"
이거야 -
5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46:32그러게...라곤 해도 희망하던 의념기 대로면 어차피 1:1 대결에선 못 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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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3:47:52그리고 의념기를 쓰면
폭발하는 격류(진 의념기)를 못 쓰잖아 -
52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3:51:08근데 이번 솔로 진행은 상당히 길게 된 편이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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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59:14>>41
치솟는 망념에 의해 아파오던 팔이 조금은 완화되지만 슬프게도 B라는 수치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겨우 고통을 참고 덜덜거리며 움직인 것이 한계. 그것으로 품에 굴러다니던 도기 코인을 잡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대량의 망념이나 무언가를 잡아먹을 것이 분명한 무기이지만.
철컥.
이런 것을 쓰는 대가로 저 생활의 달인 출연자를 상대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겠죠.
기묘하던 기운은 결국 하나로 모여들어 그의 양손에 맺힙니다.
후......
긴 한숨과 함께 토고는 고르돈을 들어올립니다.
곧, 토고는 자신의 한계에 가까울 만큼 고르돈에 의념을 때려넣습니다.
그에 불안감을 느끼기라도 한 듯 순식간에 아므람의 신형이 사라졌다 나타나며 토고에게 다가옵니다.
하.
토곤느 그 한탄이 입에서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총 말고 다른 걸 배울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부상은 각오해야 하지만, 빗나가지 않을 것은 알고 있습니다.
살인경
오묘한 색으로 물든 손이 토고의 몸을 쳐냅니다.
마치 힘 없이, 인형처럼 그 의지에 따라 밀려나면서. 온 몸에 느껴지는 고통에도 토고는 단 하나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것처럼. 고르돈의 열기가 토고의 온몸을 덮칩니다.
폭발하는 격류
탕.
한 발의 총탄이 앞서 뱉어집니다.
붉은 형태의 탄환은 마치 마도사의 파이어볼처럼 날아들고,
투과과과과과광!!!!!!!!
수십 발의 총탄이 한순간에 총구를 뚫고 발사됩니다!!!
그 불꽃들은 자비 없이 아므람을 두드립니다!!!
상처가 파헤쳐지고, 강철같던 육체가 허물어지며 총상에 의해 온 몸에 들어선 상처로부터 붉은 피가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곧,
쾅!!!!!!
그 탄환들은 거대한 폭발과 함께 터져나갑니다!!!
비틀거리는 아므람의 신형이 쓰러집니다.
- 이변이... 발생했군요!!!!!!
사회자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 누가 감히 그를 평범한 신예라고 예상했을까요! 신예? 아닙니다! 그렇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모두의 호응하는 듯한 환호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 이번 결투의 승자느으으으은!!!
- 신성晨星, 토고오오오 쇼코오오오오!!!!!!!!!!!!!!!!!!!
거대한 환호 소리와 함께, 토고는 마치 실이 끊어지듯 정신을 잃습니다.
토고 쇼코의 레벨이 35로 증가합니다.
망념이 최대치에 도달했습니다. 어서 망념을 수습해야 합니다.
현재 망념 210/210(+ 71) -
54 ◆c9lNRrMzaQ (ylIFFzoOGQ) 2023. 4. 9. 오전 3:59:37진행 후기 가져와라.
이 시간까지 날 재우지 않은 대가다.
아무튼 나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함. -
55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00:29신성 고토 vs 고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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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00:55오, 승리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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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01:10신성 고토에게 걸거지 타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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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02:21나는 한방이고 토고는 난사라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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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08:05후기...
뭐라고 해야 할까.. 마치 그것은 잔잔하게 부는 태풍 같은 느낌이었어.
진짜 투기장에 처음 딱!들어갔을 땐 바로 고옌이랑 상대하는 줄 알고 어카지어카지 하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어라라라? 푸른 마에스트로인가 뭔가 각오했는데 어라라? 조용히 하세욧! 발차기에 어라? 하고 쓰러지고 다음엔 기권 뜨고 히히 이대로면 고옌까지 쉽게 갈 수 있겠는데? 했는데
어라라라라????갑자기? 아므람? 그그..ㅁ ㅜ술 중에서 뱀같은 움직임으로 무술 쓰는 그런 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쓰는 듯한 얘가 선빵 날리고
그 다음으론 카운터 맞고 뇌 진짜 과부하 됐어. 기술은 공격기가 1개 나머진 다 디버프기인데 돈도 없어서 어카지 어카지 했는데 다행이게도 투기장이라는 특성 상 그리고 캡틴이 은연중에 많은 힌트를 줘서 와! 큰 고비 하나 돌파!
그리고 진짜 진짜 진짜로 이제 죽겠지 하고 썼는데 얘가 안 죽는 거예요.
그리고 갑자기 2페이즈 돌입하는 것처럼 문신에서 온갖 빛이 다 나는데
그리고 이번에 레스를 받는데 어라 격류보다 먼저./..? 썻네..?
여기서 나 혼절 하는 줄 알았어.
내 코인.. 내 망념.. (그냥 악의 길 루트,를 탈까) 했는데 다행이 잘 들어가서 다행이다.. 흑흑..
그리고 처음으로 폭발하는 격류 써보는데 이게 ㄱ극딜이지 아 ㅋㅋㅋㅋ 이게 의념기지 아 ㅋㅋㅋㅋ 쥬루ㅡ륵... 고옌한테 이건 쓸 수 있을까... 아냐, 고옌한텐 입 잘 털어서 협조하게만 하면 돼... 응.. 태식이 팔아 넘겨야지. 히히
어쨌든 후기를 말하자면
캡틴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았고... 진행 해줘서 고맙고... 힌트 많이 줘서 고마워...
고옌 전때는 내가.. 내가 더 성장해서.. 망념 깎아와서... 호박쇼가 뭔지 보여줄게...
도기코인 올인 부당협상 간다!!!!!!!!! -
6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08:54타시기를 팔아넘기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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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c9lNRrMzaQ (wcwJtd8zcE) 2023. 4. 9. 오전 4:09:42널 죽이면 그놈이 나를 찾아올까? < 이게 고옌식 마인드.
설득하다 실수하면 ㅈ됨 그냥.
고옌은 자연재해야 -
6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09:46그ㅡ리고
거너는 솔플 하지 마세요 -
63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10:49전투와 희열을 갈구하는 너를 조금이라도 만족시켜주면 전쟁 스피커를 상대하는데 협조 해줄래?
"전쟁 스피커랑 편 먹으면 더 싸울 수 있는데 왜 협조함? ㅋㅋㅋ"
할 것 같아서 순간 혼절함 -
64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11:39아니 뭐 고옌이 토고 죽이면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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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13:20지금
찾아오면 안돼? -
66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20:19아직 게이트 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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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24:42정산하고 나오면 되니까 빨ㄹ ㅣ나와서 이리 와줘
아주 오랫동안...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다우 -
68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전 4:25:56토고는 위대한 스승의 요람을 흥미로운 눈으로, 그러나 때론은 체념하듯이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있었다.
중간 중간 인간의 형태를 닮은 인공지능이 찾아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냐면서 질문해오지만 토고는 가만 있다 고개를 저어 그들을 돌려보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누구에게 배우고 싶은건지 토고는 이미 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가치있는 것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가치 있는 것은 물질적으로 형성되기 어려운 지식이란 것들 밖에 없어 '이게 다 뭔 소용인가' 싶어 체념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랴.. 내 배워가 나가믄 되것지만.. 공부는 죽어도 싫데이."
이런 정신 상태인데 뭘 가치있는 걸 들고 가~~ 참나.
그러다 토고는 바닥에 대자로 엎드린 강산을 발견하고 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훈련이 방금 막 끝난 듯이 그는 지쳐 보였다.
"오~~~ 니 뭐하는데? 바닥이 이렇게 엎드린 거 보믄 쾌적한 수면 자세라도 배우고 있나?"
오, 그거 좋다. 그거라도 배울까.... -
69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26:01그러게 타시기 이제 뭐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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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27:31거기 가도 대회는 이미 진행되서 할 것도 없어
>>69
헨리 파웰 무덤 방문, 길드화, 자현이 만나기, 유나 만나기, 집에 한번 가기, 한반도에서 대기하기 -
7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28:26타시기는 어린 여자애들 만나기를 즐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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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28:47남자 애들이 다 해외로 나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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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30:29진류는 반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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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태식주 (2ALJHe9o6g) 2023. 4. 9. 오전 4:32:56진류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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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38:33진반
진류는 반에 있어의 줄임말 -
76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38:55진반
진심 반사의 줄임말 -
7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46:02진반
진짜 어카지 반찬이랑 같이 라면 먹고 싶어짐 의 줄임말 -
78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전 4:49:12진반
진라면 매운맛 라면 반 밥 반 먹어 의 줄임말 -
79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49:46진반
진라면 없고 참깨라면 있어서 밥 반공기 대신 라면 한개로 끓이고 올게의 줄임말 -
80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4:52:40난
일상 구함 -
81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전 8:03:30헐
나.님
12시 간잠.. ... . .. -
8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9:17:04부럽다
엄청난 숙면 -
83 빈센트주 (iCz9Ptbb06) 2023. 4. 9. 오전 11:08:22헌혈갱신
전날밤부터 물 많이 마실걸... -
84 태식주 (tO8x.eSYBc) 2023. 4. 9. 오전 11:12:07ㅎㅇ
난 간수치가 높아서 헌헐 안받아주더라 -
85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11:17:55태식주.... 벌써 그 나이에 간이..
난 약 먹고 있는 게 있어서 못할 것 같아..
빈센트주 헌혈 하느라 고생 많았어! 오늘 내일은 쉬면서 안정을 취하장 -
86 태식주 (tO8x.eSYBc) 2023. 4. 9. 오전 11:23:58200이 넘는 수치지
-
8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전 11:35:11간수치에는 AST,ALT, r-GTP, ALP 등의 수치가 있습니다.
그 중 AST,ALT를 간기능수치로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만일 AST나 ALT 가 200 이상인 상태라면 바이러스성 간염 여부검사, 그외 자가면역성 혹은 독성간염(간독성이 있는 한약, 건강식품,약물, 식물성 약초, 홍삼 등을 먹고 발생한 간염)을 감별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r-GTP가 200 이상인 경우는 음주가 가장 특이적 원인으로 볼수 있고 음주를 안하시면 간초음파 등을 통해 기질적 원인이 없는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게시글에 올라온 내과 상담의 분의 말씀
타식주.........,.,.,.,., -
88 빈센트주 (gO3PuX6Da2) 2023. 4. 9. 오전 11:45:22>>84
앗... 아아... ㅜㅜ
-
89 오토나시주 (9hrlW/lUlA) 2023. 4. 9. 오후 1:00:493 시간 더 잠
ㅠㅠ -
90 오토나시 - 린 (OGBfGzlzYE) 2023. 4. 9. 오후 1:56:30“ 음. 치료의 의념을 사용하는 스킬이여서. 비유하자면 기계에게 전류를 과다하게 주입하면 스파크가 ‘ 파앗 ’. 그런 느낌. ”
미인계처럼 롸-벗에게 통상의 치료 스킬이 통할지는 좀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 . ... 여긴 게이트고 대련 중인 상대는 적이니까.. ... . ... 통?하겠?죠????
“ 망념이 쌓인다. 그거 말곤 없어. ”
심플 이즈 베스트.
“ 아. 쥐가 나다 못해 고장난다면 아까 말했던 ‘ 긴급격리 ’. 음. ‘ 못 움직이게 하고 더 쎄게 맞기 ’도 가능할거야. 못 움직이는 사이에 극딜을 넣으면 되니까. ”
이것도 심플(아마도)
// 6 -
91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2:57:14갱시인~ 모하모하여요~
-
92 오토나시주 (lqOmRbZS.k) 2023. 4. 9. 오후 3:05:34안농
-
93 준혁주 (sGgrnypiSc) 2023. 4. 9. 오후 3:20:02" 도영 그거 아나? 남자만 사는 도시가 있어? "
" ... "
[맨시티 군요?? 준혁군은 다 좋은데 개그센스가 형편없네요! 괜찮습니다! 저희들은 농담교습도 가능하니까요!].
" 도영. 창. "
" ...네 " -
94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4:22:57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와...토고주 레벨업 축하드려요! -
9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4:23:39>>93 😂...
-
96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4:24:51스승이 멀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시 멍하니 누워 있으려니, 다른 발걸음소리가 다가와서 강산은 다시 고개를 들고 상대를 확인한다. 목소리와 말투로 얼굴을 보기도 전에 누군지 알 수 있었지만 말이다.
"앗 토고 형님..."
이내 스승 앞에서 바닥에 널부러진 모습을 보인 강산이었지만, 곧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로 바로한다. 조금 쉬었더니 그래도 일어나 앉아서 대화할 기력은 생긴 모양이다.
"그것이 아니라...도중에 망념이 차서 뻗어 있었습니다."
인벤토리에서 가져온 물병을 꺼내 들이키고는, 소매로 입가를 닦고 이어 말한다.
"전투 시에 의념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테스트를 하고 있었는데...그 과정에서 기술을 좀 많이 썼거든요. '의념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의념보와 의념 시안을 지속적으로 같이 쓰니 이것도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아직까지 제 수준에서 오래 쓰기엔 조금 부담이 큰 기술인데...그렇다고 아예 안 쓰고 봉인하면 개선이 안 되겠죠?"
//3번째. -
97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4:25:23잠시 딴짓을 하고 온다는 게 벌써 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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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준혁주 (sGgrnypiSc) 2023. 4. 9. 오후 4:47:24강산주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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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5:03:29안녕하세요!
-
100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5:17:21"의념보?"
토고는 머릿속에서 의념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본다. 분명 여러 환경에서 전투를 치뤄야 했던 1세대 의념 각성자들이 만들어낸 기술이었던가
의념의 힘을 사용하여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알고 있다. 지금에서야 환경에 적응 하기 위해 전용 장비를 구하던가 혹은 그런 환경을 피하거나 다른 식으로 환경에 적응했었지만 그땐 그렇게 하지 못했겠지.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알제. 깊지는 못해도 대강 알고는 있다."
그런 기술을 연구한다고 하기엔 너무 지쳐 보여서 다른 것도 한 것 같아 보였지만
"의념보는 봉인하고 말고의 기술이 아이지 않나? 목적 자체가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움직이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인디야."
당연히 연습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의미로 토고는 말해본다. -
101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18:42왜 의념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토고에게서 바이저드가 보이는거지?
호로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 -
10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5:22:13나, 사신이라 쓰고 싸무라이 집단이 나오는 만화는 안 봐서 바이저드는 뭔지 몰라
-
103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25:11타시기주라면 이해했을텐데..!!!
아무튼 일상 구함 -
104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5:27:25어허!
뫄뫄라면.,.. 날.. 이해해줄텐데.. 라는 말은 해선 안되는 말이야 알겠어?
그리고 나랑 일상하자 망념 2985정도 쌓였음 ㅠ -
105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29:27타시기주라면...날..이해해줄텐데....
망념이 뭘 하면 3천대가.....아무튼 오케이! -
106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30:36선레 써올게! 원하는 상황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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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오토나시주 (8nysD0UJtI) 2023. 4. 9. 오후 5:31:43쇼코쇼코 쨩
몸도 작 살났 어 -
108 태식주 (L2DnzqjYls) 2023. 4. 9. 오후 5:33:29의념보 배우고 싶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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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5:33:53>>105 그럼,,..,.,.,. 왜,;.,.,.,. 나랑 만나는 거야..?
이제 다음 권에 계속 나온다
상황은.. 음.. 준혀깅랑은 일상 처음이지? 내 금붕어 기억력 (레알 금붕어 3개월 간다는데 금붕어보다 기억력 안 좋으니까 금붕어똥기억력에)의하면
흠.. 하지만 나.. 너무 어둡거나 하드한 건.. 모하는 사람이라...
쪼오금은 가벼운 소재가 좋아
-
110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34:11>>107 쇼코쇼코가 왜 작살나...?
>>108 이거야!!!!! 이거야!!!! -
111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34:45>>109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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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5:35:14왠지 대머리 일 것 같은 상의 탈의한 문신 아저씨가 토고를 메챠쿠챠 카운터 먹이면서 뼈 작살냈어
-
113 오토나시주 (D2QKknq/fI) 2023. 4. 9. 오후 5:35:27그 것은
슈가슈가 룬쇼코 쇼코룬룬 파 워를
과용 했 기 때문이 야 -
114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5:37:27
-
115 준혁 - 선레 (USqEnDR3Yo) 2023. 4. 9. 오후 5:39:43" 너희는 왜 스승의 역할에 몰입하는거지? 누가 그렇게 입력해둔거냐? "
[아쉽게도 준혁군은 그 사람들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아주아주 오래전에 자신들의 지식이 사장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곳을 만들어두고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으니까요.]
" 지식과 기술이 이어지길 바래서 여길 만들었다고? "
[네, 연단된 지식과 기술을 방문객들이 확인하고, 습득하고, 다듬어주길 바랬습니다. 누군가가 이어주지 않는 지식은 퇴색되어 먼지처럼 흩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기에 준혁군이 깡통이라고 부르는 우리들은 그 지식을 정리하고, 기술을 다듬으며 언젠가 찾아올 방문객들을 기다리는 것 입니다. ]
방치된 공터, 중앙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
어딘가 고독하게 느껴지는 장소에서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배움을 청하러 오는 이들, 우연찮게 찾아온 이들에게 그것을 전달한다.
...신기한 공간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음? "
그렇게 도영과 공터를 돌아다니던 중,
깡통 스승이 아닌 인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쓰고 있는 투구는 이질적이었지만, 누군지는 알고 있다.
토고 쇼코, 대곡령에 적을 두었다고..말할 수 있는, 특별반의 경영담당
재무관이다
영월 이후 대곡령이 북해길드에 지원을 하게 된 것도, 저 자의 덕이 컸다고 볼 수 있다.
" 이렇게 대면하는건 처음이지만 말이야. ... 반가워, 한가해보여서 그냥 말 걸어봤어 " -
116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5:40:52>>112 도지마의 용..?
아무튼 큰일이었네...
>>113 저런 쇼코쇼코 옆에 있는 마스코트 캐릭터가 말리진 않은거야? -
117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5:51:20토고는 이곳에서 배우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배우기 싫었다.
전투 훈련이나 기술의 수련, 지식의 배움 등등.. 여러가지 활동은 하고 싶지만... 이 존재에게 배우긴 싫었다. 하지만 묘하게 손해보는 이 기분을 참을 수 없어 생각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학생과 선생이 아닌, 그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일종의... 소통 같은 느낌으로.
어찌 보면 답답하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토고의 깡따구. 아무튼, 토고는 그런 느낌으로 구시대의 영화를 보며 그 시대의 영화는 어떤 느낌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인공지능과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다 먹다 남은 팝콘을 든 채 공터로 나와 눈에 쌓인 피로를 풀고 있었다.
"엥? 니 누꼬."
그러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이를 바라보았다.
...누구였지.
순간 기억이 안 나 입 밖으로 무심코 말이 튀어나왔으나 곧이어 "아." 하는 짧은 탄성을 내뱉고 "금마가" 하고 정체를 깨달았다는 듯한 말을 내뱉는다.
"오야, 니도 한가로운가보제? 이런 곳에서 할 일 없이 댕기는 아는 거의 대부분 한가하지 않겄나?" -
118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5:53:00"역시 그렇죠? 대체할 기술이 없진 않지만...제각기 문제점이 명확해서 이거만한 것도 없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토고에게 말한다.
" '로프 커넥트'는 로프를 걸어서 묶을 곳이 있어야 하고...'엘 데모르'는 망념 증가폭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시전하는 동안엔 다른 마도를 다룰 수 없으니까요."
어쩌면 많이 다루다보면 필요한 의념의 양을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그렇지 않더라도 더 능숙해지는 것만으로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어렵게 배운 거라서 더 그냥 썩히긴 아쉬운 것도 있네요."
그렇게 말하며 장난스레 웃어본다.
//5번째. -
119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5:55:00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었었네요...
-
120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5:55:12" ........ "
의기양양 하게 등장하였지만 '누구?'를 들어버린 나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
아니 진짜 몰라???
모르면서 그냥 북해길드를 지원한거라고??? 뭐 이런...
" 큼, 금마가 아니라 현준혁이다... ㅂ...아니, 특별반의 현준혁이라고 "
일단 임시지만 부반장 까지 맡고 있는데 못 알아봤다는게..
아니 생각해보니까 이 녀석 나랑 같이 대운동회에서 천자랑 싸우기도 했잖아???
" 그래 한가하지, 뭐, 나는 ..이런 깡통들에게 배움을 받는 것이 조금 꺼려지기도 했고. "
배움이란 것은 자고로, 서사가 필요하다
인스턴트 같은 배움은 사양하고 싶다.
깊이도 부족할 뿐 더러, 나에게 맞지도 않을테니까 -
121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5:59:04"손에 쥔게 너무 많아도 문제네. 니는 참 복 받은 고민 하고 있는 기다."
엘 데모르는 또 뭐꼬, 집안 비전이가? 의념보에 엘 데모르라는 기술에 로프 커넥션은 뭐... 이젠 슬슬 잊혀져 가는 기술이라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나열해놓고 보니 잘 모르는 엘 데모르 빼곤다 있으면 좋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술이라 이해는 할 수 있긴 하다.
"어렵게 배운거면 적어도 여차 할 때 1인분은 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는게 좋지 않겟나? 내 볼때 니는 가진 패가 많아가 뭐 부터 내야 할지 모르는 거 같은디.. 일단.. 범용성 높은 것부터 내라."
게임에 비유했는데 토고가 한 말은 간단하다. 그 어느 순간에도 가장 먼저 떠오르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수련하라는 뜻.
"엘 데모른가뭔가 하는 그기랑 의념보랑 뭐가 더 중헌디?" -
122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6:01:14토고에게 있어 진정한 스승님은 이채준 선생님 한 명 뿐이군요...!
-
123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6:05:35"내한티는 금마다, 금마. 북해 도련님. 크크... 피똥싸게 고생하게 만든."
은근 가시가 담긴 말이다.
그도 그럴것이 토고는 영월 사태를 겪지도 않았는데 영월의 뒷수습을 담당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특별반에 계약을 맺었고, 기가 막힌 시간을 경험했으니.
그래도 옛날 일이니까 토고는 손을 휘적이며 "됐다, 신경쓰지 마라." 라며 그의 부담을 일단 덜어준다. 이건 나중에 또 써먹어야지 히힛
"깡통?"
인간은 아니지만 깡통이라 부르는 것에 토고는 의문을 표했다가 뭐, 여기에 다른 종족은 없어서 망정이지 라는 듯한 느낌으로 "하." 하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밖에 나가서 그런 말 하믄 큰일난데이. 알제? 북해 길드 도련님, 게이트의 지성체에게 깡통이라 막말. 종족차별주의자인가? 이런 느낌으로 뉴스로 쫘악 나와뿐다."
그를 놀리듯이 과장된 손짓으로 뉴스 배너마냥 엄지와 검지를 늘리며 쫘악-- 입으로 효과음도 쫘악--
"크크... 근디, 단순히 그거 뿐이가? 배우기 싫은 이유가?" -
124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6:06:57진정한 스승이 아니라
배우고 싶은 사람이 한 명 뿐인거야
이건 엄청난 차이라고. -
125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6:11:26" 그거에 대해선 할말이 없네, 고생했어. 하지만 이쪽도 뒷처리 때문에 정신 없었다고. "
사실 저 녀석이 영월의 뒷처리를 해줄 이유가 없었다.
사유는 모르지, 자기가 다닐 특별반을 위해서 였는지, 빚을 지어두고 싶어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뒷처리를 처리해준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 ... 조언이면 고맙지만 사양할게. 어디가서 누군가에게 훈계를 들을 정도로 부족한 사람도 아니고... "
물론 배움에는 끝이 없다지만
내가 깡통이라고 부르는 것은 순전히 내 맘이다.
단순히 걱정이라면 ..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가 딱 어울리는 첨언이네.
" 그게 아니면, 토고씨에겐 다른 이유가 있나? " -
126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6:20:09"서로 힘들었다는 건 아는데, 말로만?"
특별반 일원이자 북해 길드의 도련님이니 자신의 처지를 잘 알 것이다. 그러니 토고가 한 말은 성의를 보여라! 이런 뜻이다. 물질적으로.
그리고 이 물질적인 성의는 웨이그닐씨가 잘 받아 먹었습니다. 끗-
"크크... 내도 안다 알어. 기냥 해본 말이다. 와따, 니 놀리는 맛 있네."
자존심인지 뭔지 약간의 침묵 후에 대답한 것이 은근 마음에 들었다.
무언가를 생각한 후에 지기 싫어 말한 것 같아서. 방금 전 재미있는 게임을 해서 그런진 몰라도 아직까지 그 컨셉을 유자히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묘하게 오싹했다.
"내? 질문은 내가 먼저 했는데 질문을 역으로 해버리네."
"이번 한 번만 봐준데이. 말 계속 해봐라. 뭔 이유? 내 여기 있는 이유?' -
127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6:26:02"옛말에 이르기를 열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 걱정한다지만 그래도 진짜 특기랄 건 있습니다."
강산은 토고에게 웃으며 말한다.
"아무튼 생각해봤는데 역시 범용성은 의념보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엘 데모르'는 집안 비전 마도인데...주변 공간을 장악해서 조작하는 것이다 보니 망념이 빠르게 올라서 펑펑 쓰기도 힘들고, 수련하기도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강산이 방금 말한 대로, 엘 데모르를 시전하는 동안엔 다른 마도를 쓰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의념기와 병행할 수 있는지는 그 자신도 안 해봐서 모르지만.
"기왕이면 이 게이트 출입이 가능한 동안 의념보를 열심히 수련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저 혼자만 허공에 뜬다고 될 게 아니라면 그건 그때 가서 다른 대처방법을 찾든지 엘 데모르를 쓰든지 해야겠죠....그러고보니 형님은 여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어느정도 결론을 내고 토고에게 묻는다.
//7번째. -
128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6:26:41" 깡통선생 들에게 가르침을 받기 싫은 이유 말이다. "
역질문을 한 이유는, 별거 없다
먼저 심술부렸잖아
아주 조금 까칠해도 괜찮아 이 정도는.
슬쩍 옆에 있는 도영을 보니, 관심없다는 듯 먼산을 보고 있다.
비서라는 설정이면 그 설정을 갈고 닦으라고...
" 깡통들에게 가르침을 받기 싫은 무언가 대단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서 "
납득이 갈만한 이유는 아니겠지
같은 특별반이어도 솔직히..몇몇은 거의 남남이니까
특히 그 하프오크.. -
129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6:33:32다들 모하여요.. 집에 도착하고 뻗었었네요!
일상 가볍게 구해볼깡... -
130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6:34:33안녕 여선주
토고주가 망념이 3000 가까이 라고 하더라 -
131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6:38:53"? 주변 공간을 장악 한다고?"
토고는 머리를 굴린다. 망념이 빠르게 올라서 펑펑 쓰기는 힘들다지만 생각해보아라.
물속에서 싸운다고 할 때, 의념보가 있으면 물의 저항을 무시하며 움직이거나 공격할 수 있겠지만 마도는 그 성질을 다르게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의념보가 없는 팀원이 있다면? 그는 누가 케어해주나? 그리고 하늘이란 공간에서 싸운다면? 찰나의 순간만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구름을 밟고 싸워야 한다면?
토고는 바로 고개를 저었다.
"엘 데모르부터 수련하는 게 낫지 않겠나?"
"생각해봐리? 니 물 속에서 마도는 우째 쓸건데? 거꾸로 생각해서 물이라는 공간에서만 살 수 있는 아 한티 고걸로 물을 빼앗으면 금마는 어찌 할건데?"
토고는 깨달았다.
엘 데모르라는 비전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금까지는 '우리'가 상대에게 맞춰줘야 했던 것을
엘 데모르는 '상대'가 우리에게 맞출 수 있게 만드는 어마무시한 기술이다.
"니 진짜 부러운 거 아나? 니는 남들보다 세금 열두배 더 내야 한데이. 아나?"
.
너무 놀란 토고는 강산이 자신에게 한 질문도 잊어버렸다. -
132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6:42:18"니가 특별한 이유 없듯, 내도 특별한 이유 없다."
"걍 뭔갈 배운다면 배우고 싶은 사람이 따로 있어가 그런거지."
여기에 특별한 이유를 덧붙이자면 애초에 사는 세상 자체가 다른데 기본적인 방법은 배울 수는 있어도 시시각각 변동하는 물가를 계산하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곳에서 원하는 것을 낚고 돈의 흐름을 지배하는 기술을 다른 세상에 사는 존재에게서 배울 순 없지 않은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여기선 말고 딴데서 배울거임. 이란뜻이고
더 더 더더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토고는 상인이 아니야.
"근디, 다르게 생각해보니까 굳이 배울 필요가 있나? 걍 소통하믄서 아~ 그른 것도 이나? 하고 이야기나 나누는면 고것도 괜찮지 않나 싶어가 방금 간단하게 덱 하나 굴리는 거 배우고 왔다." -
133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6:43:14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는 모바일이라 한번에 두 개는 힘듭니다... -
134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6:44:363천이요?!(순간 동공지진)
다들 안녕하세요~ -
135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6:45:14수련이라면 느긋하게 수련하는 그런 느낌도 나쁘지는 않을지도..
느긋하게 구하는 느낌이긴 하니까용! -
136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6:47:33사람이 따로 있다라
동경 인가.
생각보다 순수한 사유에 방금까지 경계했던게 바보처럼 느껴졌다.
" 흠, 그래? 뭐... 그렇다면 미안. 방금까지 경계하고 괜히 날 세운게 바보처럼 느껴지네. "
도영은 분명 토고 쇼코가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님을 눈치챘을텐데
이런순간에는 기가 막히게 침묵해주었다.
도영을 살짝 보지만, 도영은 여전히 감정없는 눈으로 날 보고 있을 뿐이었다.
" 무례하게 군걸 어떻게 사죄할까 고민해봤지만..역시 그거네. 농담 "
그리고 도영의 눈에 순간적인 당황의 감정이 떠오른다
" 재미없는 코끼리를 3글자로 줄이면 뭔지 알아? " -
13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6:48:18아이템 '관찰자 호드 콜레오'의 '훔쳐보기' 효과 사용 (망념 +30)
기술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 사용하여 뛰어들기 후 화염 공격 (망념 +25)
아이템 '분쇄자 고르돈'의 '분쇄자의 숨결' 효과 사용 (망념 +40)
npc 아트람의 공격에 의해 상태이상 '골절(B)' 발생
건강 강화하여 상태이상 완화 (망 +30)
잔여망념 100 사용하여 망념 -100
'분쇄자 고르돈'의 '폭발하는 격류' 효과 사용 (도기코인 -15)
전투 승리하여 레벨 +1, 현재 레벨 35
(!) 현재 망념치 210(+70) /210
3000이라고 믿어버리는 사람은 정산어장 안 보는 ㅏㅅ람! 흥치뿡 -
138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6:49:263천에 가깝네 뭐. 대충..
-
139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6:50:17캡틴이 보고 싶은 일요일 7시
-
140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6:51:01시윤주 하이
-
141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6:52:36"여 있는 아들 아무도 니 안 잡아묵는다. 긴장 좀 풀고 살아라."
으휴.. 하는 느낌으로 토고는 그를 바라보다 먼 곳을 바라본다. 애초에 동경 같은 이유도 아닌데 멋대로 상상하게 두자.
원래 시종은 모시는 자가 성장하길 원하는 것이며, 자신 때문에 배울 기회를 놓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도영은 참 훌륭한 비서라고
이윽고 토고는 농담을 건네려고 하는 그에게 잠시 고민하는 신음을 흘린 후, 짧은 침묵 끝에 입을 열었다.
"그런 건 모르겠고, 내는 사죄를 돈으로 받는 편이다."
물질만능주의자.
"또, 농담은 모르겠고 이제 내 질문에 대답할 차례 아이가? 니는 왜 점마들한티 배우는 거 싫어하는데? 순수주의자 그런 기가?" -
14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6:53:31헉
시윤주가 캡틴 보고 싶다고 하니까 나 치킨 먹고 싶어짐
그런데 살짝 졸리기도 하니까 치밥 도시락집 새로 생긴 곳에 치밥에 아메리카노 먹어야지 헤헷 리뷰 이벤트로 주는 아메리카노라구 -
14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6:54:37준이치로 하이
>>142 나는 오늘 육회랑 갈비찜 먹어서 치킨이 땡기지 않는 버프에 걸렸다
갠적으로 치밥 도시락은 우리집 근처는 아주 만족스럽진 않던데, 그 쪽엔 맛있나봐 -
144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6:56:16>>143 새로 생긴 곳이라 이번에 도전하는 겸 먹는 거
육회랑 갈비찜이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지 아 ㅋㅋㅋ -
145 준혁 - 쇼코 (USqEnDR3Yo) 2023. 4. 9. 오후 6:56:31" 그래 입금해둘게 "
최근 북해길드와 절연하여, 나도 자금 사정이 궁해졌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 배우기 싫어하는 이유...? 글쎄. "
별로 대단한 이유는 아니다. 유치한 이유지.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한참을 생각했다.
짧은 만남의 인연에 물들기 싫다는 유치한 이유라고 해야하나...
북해길드 때 처럼, 일방적인 인연을 혼자 붙들어잡고 있는 건 이제 싫으니까.
" 그런 인스턴트 같은 인연으로 성장하면, 그거에 의존해버리니까 "
....
"아 참고로, 방금 농담의 정답은 엘리트야"
엘리트...
이것을 잠시 생각하던 도영은 순간 동공이 크게 확장되며 눈을 잠시 감았다 -
146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05:26뭐랄까 배민족 하면서 느낀건데, 새로 생긴 동네 가게들이 기합이 팍 들어가있고 서비스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울 때가 많음
-
147 오토나시주 (Xpb.oVI.qg) 2023. 4. 9. 오후 7:10:53배민 족 이라니
시윤시윤 시는 부 자였던 것 -
148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7:12:02"내가 이래가 부잣집 도련님들을 못 싫어하제. 아~ 크크.."
아빠, 나 용돈~ 하고 말하면 크흠.. 하면서 줄거야. 뭘 걱정해.
아무튼 토고는 내심 기대했었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에 허탈함을 감출 수 없었다. 아니, 이건 허탈함보다는.. 웃음.
그래, 토고는 그의 대답을 듣고 "풉" 하며 웃음을 참아보려 했지만, 순간적으로 터져나온 웃음에 이내 모르것다 하곤 "푸하하하." 하며 웃는다.
실컷 웃은 토고는 가볍게 한숨을 흘리며 "아, 미안타 미안타, 사과의 의미로 아까 그거 입금? 안 해도 된다." 이리 말하며 그의 어깨를 팡팡 내친다.
그래봐야 힘도 거의 안 들어간 솜방망이라 아프지도 않겠지만 기분은 많이 나쁠 것 같았다.
"니 방금 한 말, 되게 모순적인 거 아나?"
"그래, 여서 인공지능한티 뭐 배우고, 훈련 받고, 공부 받는 아들? 금마들 인공지능한티 되게 감사하고 이 기억을 추억이라 생각하는 줄 아나?"
"내 많이는 못 만나봤지마는, 대다수 자기 기술 생각하고 있을껄? 니처럼 인연 생각하면서 억지로 피하려고 하는 아는 몇 안 될기다."
물론 인공지능에게 고마움과 인연을 느낄 사람도 있을 것이다. 토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여기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중요)
그리고 토고는 뒤에 덧붙이듯이 말하기 위해 다시 입을 연다.
"니가 정 안 붙이려고 깡통이라 말하는 것도 사실은 저 존재들한티 정을 느끼니까 그러는 거 아이가?"
이건... 이건.. 그래. 마치 비유하자면..
노인네 입맛이라고 홍삼캔디, 누룽지맛 캔디 안 먹겠다 버티지만 막상 먹고 나면 은근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데 또 달라고 하기엔 가오 상아는 그런 어린 아이의 투정 같았다.
토고가 생각하기엔. (매우 중요)
"아~ 내가 말이 좀 심했제? 아무튼, 니는 농담만이라도 좀 배워라." -
149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7:12:10모하여요~ 배민족!
저는 가던 데만 가는 느낌이긴 하네요~ -
15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13:13>>147
소박한 히키코모리라서 받은 용돈을 다 맛난거 먹는데 쓸 뿐 -
151 준혁 - 쇼코 (USqEnDR3Yo) 2023. 4. 9. 오후 7:19:53" .... "
정을 느낀다
확실히 연민하고 있는 것 같다
본인들이 배우고 연마한 기술이 사장되는 것이 두려워 기계들에게 부탁하고 떠나버린 현자들의 고독함을 연민한다
이곳에 남겨져 무미건조한 가르침을 반복하는 기계들을 연민하고 있다.
폐허가 된 세상에 남겨진체 LED를 반짝이며 자신의 기술이 녹슬지 않도록 연마한다
그리고 다른 세상에서라도 이 기술이 빛을 보기를 고대하며 전수한다
제자 라고 부르기 민망한 관계를 쌓은 방문객과의 인연을 끝내고, 또 다시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다시 갈고 닦는다
이 얼마나 허무한 인연이고 인간관계인가..
" 대답 안해줄거야 "
" .....참고로, 엘리트인 이유는, 코끼리가 영어로 엘리펀트잖아? 그런데 여기서 재미없는 코끼리니까. 엘리'펀'트에서 '펀'을 빼서 엘리트야 . 그럼 세글자가 되는거지 "
.....
어째선지 도영이 그림자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뭐야? 웃고 싶으면 그냥 웃으면 되는거잖아? -
152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7:20:27강산은 토고의 반응에 아주 잠시 아차...싶은 얼굴을 했다. 저번에 유하 반응을 봐놓고도 또 실수했다. 곧 표정을 가다듬으며 담담히 말하지만.
"해봤지만 제가 아직 마도 공부가 부족한지 등급이 F에서 오를 생각을 안 하더이다. 숙부님은 막 응용해서 축지법처럼 쓰고 그러시니 잠재력이 굉장한 기술이라는 건 저도 알지만...아직은 주변에 발판이나 벽을 만들고 허무는 정도밖에 못 하니까요. 시전하는 동안 다른 마도를 같이 다루지도 못 하고요."
기왕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강산은 솔직하게 웃으며 말하기로 했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많이 내야죠. 여러 의미로 갈 길이 멉니다. 지금은 망념을 떨어트리는 게 우선이지만요."
//9번째.
전에 망념을 100인가 200인가 부었는데 5% 오르더라고요...심지어 강산이 특성이 있는데도 이 정도니까 이건 아직 건드릴 게 아니겠구나 싶어서 일단 놔두고 있는 중입니다.
엘 데모르는 마도 쪽 비전이지만 캡틴에게 여쭤보니 이걸 다른 마도랑 같이 쓰려면 2중 멀티캐스팅으론 안 되고 한번에 4개를 동시 시전하는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하셨던 기억이... -
153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7:21:55>>137-138
일단 기준치 오바한 상황은 맞긴 하죠.😂 -
154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7:22:19진행중에 화살 안 맞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십시오 준-혁
-
15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7:23:48모두 안녕하세요!
-
156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7:24:15캡하!
화살? 왜 화살을 쏘는 것 이지 -
157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7:25:18흐음
드디어 내 비기.
상어아가미를 다시 꺼낼 때가 되었군요. -
158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25:47상어아가미의 다음 단계는?
상어아가'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26:09잠시 진정하고 제 얘기ㅏ를 들업소ㅔ요
-
160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7:26:38.... 사려야지...
-
16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27:13준이치로가 저를 자극했습니다 저는 무고합니다
-
162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7:28:13유언이나 남겨보도록
-
16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28:53네 이놈 준이치로 나는 이 원한 절대로 잊지 않겠다
-
164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7:29:09나는....시대의 파도에 휩쓸린 물고기 한마리였을 뿐이야....
-
165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7:30:14상어밥이나 되어라 시윤시주
멀리 안나가마 -
166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7:30:26저는 간만에 치즈 들어간 밥버거 먹었어요.
n년째 밥버거를 만들어오신 밥버거 명인이 하시는 집이어서 학창시절 추억의 그맛 그대로였습니당! -
167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7:32:13>>158 (현웃할뻔함...😅)
-
168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7:35:32"크크... 임마 와 말을 안할꼬?"
토고는 약올리듯 그를 살짝 긁어본다.
그리고는 이내 입을 열어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걍 인정해라." 라며 운을 뗀다.
"니가 그렇게 깡통이라 부르고,배우기 싫다고 생고집 부리는 것도 니가 정 많은 게 단점이라 생각하니까 그러는기제? 고럼 고걸 바꾸려면 먼저 인정부터해야지."
"아니야! 난 그렇지 않아! 하믄서 억지로 부정하기만 하믄 바뀌는 거 하나도 없데이. 아, 내가 여기 있구나. 이곳에 서 있구나. 하는 것부터 깨달아라 바꿀 수 있는 기다."
그리고 토고는 이 게이트의 의의를 떠올린다. 이들은 왜 자신들의 지식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는가?
그들이 선하고 악하고를 따지지 않고 그저 그들의 판단하에 그들은 지식을 나눠준다. 왜? 혼자선 모든 도서관을 채울 지식도, 수 많은 장인이 탐낼 기술도, 다 쓸모 없으니까.
왜? 그것들은 홀로선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니까.
"뭐, 여서는 니랑 내랑 생각이 다르니까 공감 못할수도 있는데, 내는 그리 생각한다.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만이 타인과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는 녀석들이라고."
잠깐, 이거 비유하자면 모든 걸 알고 있는 히키코모리 같은 거 아닌가? 흠...
"어르신들이나 재미있어할 개그를 두 글자로 줄이면 뭔지 아나?"
"노잼" -
169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7:41:36"그럼 더욱 더 엘 데모르를 수련해야 하는 거 아이가?"
토고는 더욱 더 이해가 안간다는 말투로 그에게 되물었다.
주변에 발판이나 벽을 만들고 허무는 정도밖에 못하지만 조금 더 나아가면?
그리고 의념보는 어쨌든 환경을 무시하기 위함이지만 엘 데모르는 환경을 바꿔버리니 환경을 바꿔버리는 엘 데모르에 능숙해진다면 쓰임새도 많아지도 의념보를 뛰어넘을지도 모른다.
아, 그건 너무 갔나.
마도를 잘 모르는 토고이기에 가능한 말이지만, 어쨌든, 토고의 입장에서 보자면
"최강의 카드를 어디서든 쓸 수 있도록 만드는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내는 본데이...
/굳이 다른 마도랑 같이 안 써도 엘 데모르가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예시로 든 것처럼 우리에겐 불리하고 적에겐 유리한 환경 자체를 바꿔버릴 수 있으니까! 수업에서 침식 억제 참고! -
170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7:44:09" .... "
대답할 순 없었다
저게 옳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으니까.
어쩌면 그저 아집일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이정표가 아닌 길이 되기 위해선 나는 어떻게 나아가고
어떤 영향을 받아야하며
무엇을 끊어내야 하는 것 인가.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았기에. 배움에는 조심스러울 뿐이다
정이 많다.. 전혀 생각안해봤지만. 그게 정답일지도 모르겠다.
" 잘 모르겠네. 의미불명이야. 누가 정이 많다는거야 "
그래서 그렇게 둘러대고 고갤 저어댈 뿐이었다.
" ..... 이걸 이해를 못하다니. 개그센스가 부족하군 "
//15 -
171 린-오토나시 (tVp.j1yezE) 2023. 4. 9. 오후 7:49:25역시 들었던대로 평범하지는 않은 사람.
하지만 단순히 괴짜라고 판단하기에 상대의 말에는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가 있었다. 표현하는 방식이 일반인들과 조금 다를 뿐 그 의미는 정확하게 전달되었다.
"음...치료도 과도하게 하면 안좋다는 의미일까요."
"그럼 오토나시씨에게 무리가 가지는 않을테니 다행이어요."
속도와 변칙을 승부수로 하는 암살자에게 있어 그 적에게 잠시라도 움직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건 희소식이었다. 시도하다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을테니.
"한 번 해보도록 하죠."
"오토나시씨가 제게 부탁하고 싶은 점은 없으신가요?"
//7
몸이 안좋아서 침대에 갇혀있었따... -
172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7:51:03"점마는 그리 생각하는 갑다 하고 넘어가라, 솔까, 이건 정답이라고 할 게 없으니까 니 생각이 니한텐 맞는기다. 내 생각은 내한테 맞는기고."
끌끌.. 토고는 혀를 차며 이번엔 물어뜯지 않고 생각할 여지를 주었다.
하지만 노잼 개그는 참을 수 없군. 이것만 피라냐 마냥 물어 뜯어야지.
"그렇게 부족하다 싶음 인공지능 데려와가 개그 교육 시키면 되는 거 아이가?"
"아니면 내도 받아 들일 정도로 훌륭한 개그를 치기 위해 교육 받으면?"
개그에 집착하는 자, 가불기를 받아라. -
173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7:53:14" ..... "
여기까지 몰아붙여 놓고 놔주는건가..?
사람 속을 제법 긁을 줄 아는 녀석이다.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입에 쓴맛이 고이기 시작했다.
" 내 개그 실력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방금 비서의 반응을 보고 눈치챘을텐데? "
" 웃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림자로 들어가는 것 말이야. "
가불기 성립 불가
이유) 본인의 개그가 진심으로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음 -
174 오토나시주 (oiUvPCfEsk) 2023. 4. 9. 오후 7:53:36나.님
저녁 포 장중이 라
집에 가 서 답레 준 다.. .... . .. -
175 린주 (tVp.j1yezE) 2023. 4. 9. 오후 7:55:15오키 천천히 적어도 괜찮아
-
176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7:55:43린토나시.....
...린토나시..... -
177 린주 (tVp.j1yezE) 2023. 4. 9. 오후 7:56:36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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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8:01:44나의 캐해는 틀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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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8:01:46"차고 넘치다 못해 텅텅 비어뿟네..."
어휴.. 이 정도면 안타까움 그 잡채.
토고는 이제 슬슬 영화 볼 시간이 다 와가기에 공터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그러다 문득 이 녀석 한테도 권유해볼까 싶어 입을 연다.
"내 영화 보러 갈긴데 니도 볼기가? 뭐, 큰 건 아이고, 옛날 영화 보고 감상 나누면서 팝콘 먹는게 전부다." -
180 시윤주 (B4QHx0vTaI) 2023. 4. 9. 오후 8:03:11린토나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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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오토나시주 (COhyXif7JY) 2023. 4. 9. 오후 8:03:24알 렌주 를 포기해
알렌은카 티야를 좋 아하는 순애 충이야 -
182 준혁 - 토고 (USqEnDR3Yo) 2023. 4. 9. 오후 8:06:42이런 이래서 천재는 간혹 세간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이다
도영 처럼 다들 내 개그에 웃어주는 날이 오긴 하겠지.
" 아니 터미네이터 같은 영화가 아니면 사양하겠어. ... 그리고, 할 일이 있기도 하고 "
음, 적어도. 체스 두는 법 정도는 배워볼까
.. 혹시 나도 모르는 걸 알려줄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봐서 나쁠건 없겠지.
" 먼저간다 "
//수고하셨다 토고주! 막레부탁한다! -
183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8:07:38비록 지금은 알렌주가 내적갈등이 심화되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지만(??)
린토나시는 진짜다. -
184 오토나시주 (OGBfGzlzYE) 2023. 4. 9. 오후 8:08:57캡 틴
준 혁주가 이 상해 -
185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09:47팩트로 맞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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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태식주 (2PvpnmwE.g) 2023. 4. 9. 오후 8:11:39커플링을 강요하는건 올바르지 못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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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12:20판자 위에 올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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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준혁주 (ZE3owXC0NQ) 2023. 4. 9. 오후 8:14:08지 금
정신 이 돌아왔어 -
189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8:14:52"엘 데모르가 최강으로 보이지만 어디서든 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망념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인데...이건 공간 관련 마도가 기본적으로 원래 그런 것 같아서 더 수련한다 해도 망념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의념을 너무 팍팍 써버리면 기껏 생긴 의념기도 못 쓰게 되니 고민입니다."
팔로 턱을 짚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본다.
망념 증가 속도도 문제고, 강산의 실력으로는 엘 데모르를 쓰는 동안 직접적인 공격은 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렇다고 공격하려고 엘 데모르를 해제하면 지형은 원래대로 되돌아가버리니...
"혼자 전투할 때 써먹기엔 최강의 카드라고 할 만한 선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건 제 의념기도 마찬가지지만요."
엘 데모르 쪽에 토고의 관심이 다소 과하게 쏠린 듯 하니, 토고의 눈치를 슬쩍 보며 겸사겸사 관심을 돌릴만한 다른 키워드도 던져본다...안 통할 수도 있겠다만.
//11번째.
강산이 기술셋은 솔플용 기술과 파티플용 기술이 섞여있는 느낌...이라고 생각은 함다! -
19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15:14준이치로주의 정신은 ON OFF 제도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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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토고 쇼코 - 준혁 (oonh.XYCi6) 2023. 4. 9. 오후 8:15:26"아이, 로봇이랑 아일랜드인데 아무래도 니 취향은 아인갑네."
토고는 먼저 간다는 그에게 "어야" 한마디를 해주고는 자신도 영화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 생각해보니 남들은 돈을 주고서라도 들어오고 싶어 하는 게이트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나,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쩔티비. 지금 여기에 있는 건 나고 들어오고 싶어 하는 훈타는 못 들어왔죠? 크크..
/막레! 고생했엉 -
192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16:04흠
특수 도기 코인을 한 세개쯤 뿌리려면 어떤걸 시키는 게 좋을까 -
193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8:17:11고생했다 쇼코주!
>>192 음...
으으음...
일상 3번? -
194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18:22그건 그냥 1 1 1 해서 세개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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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8:20:02+렙이 오르면 기술 숙련도를 올리기 쉬워진단 얘기 있어서...
그리고 에피소드 3 클리어 이후에 엘데모르 관련한 뭔가 있다는 떡밥을 받기도 해서 일단은 버티기 중입니다.
완전 포기한 건 아님!! -
196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8:21:37앗 린주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그리고 오토나시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
197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8:22:10이건 서로의 의견 차이가 분명해서 타협점을 찾기 어려운 주제 인 것 같았다.
토고가 생각하기엔 그 망념을 각오해서라도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술인데 그의 입장에선 다양한 패를 활용하고 싶으나 코스트가 너무 쎄며, 그 후의 행동 제한 때문에 쉽사리 사용 할 수 없는 기술인..것 같았다.
비전인만큼 수련을 해도 성장률이 미미해 고민될게 당연하겠지.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음...
여기까지 해야지. 애초에 패를 가진 건 내가 아니니까.
의념기 이야기가 나와도 토고는 거기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토고는 고개를 기울이며 자신 나름대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말했다.
"네가.. 혼자 전투할 일이 있나?"
엘 데모르를 사용할만한 곳은 환경적인 제약이 심한 곳일텐데 그러면 애초에 혼자 있을리가 만무하고
혼자서 싸운다면.. 동시에 여러 마도를 사용하는 그.. 뭐고.. 다른 기술로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지않나? -
198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22:38자 신의 진행 계 획과 앞으로의 포 부 간지 나게 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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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8:24:12>>192
팀배틀 리턴즈...라든가요?? -
20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25:40사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코스트가 세단건 맞는 얘기더라도 강산이는 기본적으로 엘 데모르의 사용을 꺼려하는 듯한 느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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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26:11오늘의 캡틴 즐거운 시간.
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셋 다 하면 특수 도기 코인 4개를 드립니다. -
202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31:35오 랜만에 섭 웨를 섭 취하니
맛 있군. .... . . ... -
203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32:21이탈리안BLT겠지 당연히
-
204 오토나시 - 린 (G0FFquahCA) 2023. 4. 9. 오후 8:35:15“ 뭐든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음. 그런 원리일지도. ”
메이비.. .... . ...
사실 오토나시도 시저의 원리라던가 응용법은 자세히 모른다!
“ ‘ 어느 부위 ’를 잠깐 멈추게 할지 ‘ 지정 ’하는 것 ”
그리고 음... . ..
음... .. ..... . ..
“ 다친다고 안 죽으니까 기회가 생길때 ‘ 전력 ’을 다할것. ”
린 뒤에 힐러 있어요
// 8 -
205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35:44그
행사 중 인
스.. .... . ... 이탈리안.. . ... 뭐시기
였음 -
206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36:141. ★충격(Shock)고백(confession)★
나는 아직도 태식이랑 모의전투했을때를 못 잊고 있음...
그때가 나의 전성기이자 황혼기였던것같아... 아마..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때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히히 복권 사야지)
서로 티키타카가 딱딱 떨어질 정도로 합도 제법 잘 했고 진짜 아우.. 저것만 아니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거든..
뭔가.. 뭔가.. 아까운 만큼 아쉬움도 커서 그게 게속 눈 앞에 아른거렸던 것 같아. 마치... 마치..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여서 히히 맛있다 하고 먹고 양치했는데 갑자기 김치찌개의 돼지고기 꺼내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기술은 ... 아이템 효과도 포함되는진 모르겠지만 야하리 마이 고르돈이 진가를 발휘한 폭발하는 격류지 격류
뭐? 아이템 효과 포함 안 된다고? 그러면... 살인경.
뭔진 모르겠는데 전조도 포함해서 우왕!! 했는데 더 대단하게 뽕뽕뽕 나와서 뭔가.. 뭔가 묻혀버린.. 비운의 기술이라...
정확한 효과를 알고 싶은 그런 욕망이 샘솟아서...
2. 전쟁 스피커... 잡으러... 안 와..?
나.. 혼자 잡아야 해...? 준혁이는 와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 히히.. 했는데.. 아, 그러고보니 의뢰 공유도 가능했던가?
의뢰 공유하면... 차비 무료.. 숙박비 무료..인데... 마카오.. 여행 안 올래..?
3. 나 방금 치밥 + 제로 사이다 + 레몬 아이스티 먹었는데 캡틴은 치킨 브랜드 어디꺼 좋아해?
그리고 교촌치킨의 치킨가격 인상으로 배달료 포함하면 치킨가격 삼만원시대에 돌입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과 다시 오르기 시작한 금 시세와 더불어 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기 상황이 어떻다고 생각하는지 베라 최애 아이스크림으로 대답해줘 -
20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37:19>>205 그게.. 이탈리안 BLT야...
스파이시 이탈리안인가? 그런데 구 성은 비슷비슷하니까 다 똑같을껄 -
208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37:36아깝군.
경제라면 내가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인데.
사실 음식 가격에 딱히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그런 건 잘 모르겠고.. 대신 베라 최애 아이스크림을 고르라면 사면 레인보우 샤벳이야 -
209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38:511.
대련대회에서 궁수친구와 싸웠던 그 전투.
들어와서 뭐 특별한거 하나 없고 장비도 스킬도 변변찮은 상태였는데.
내 입장에선 강해보이는 친구와 1:1 첫 실전을 하니까 참 떨렸음.
생각해보면 그 친구와의 대련 경험 때문에 하이젠피우스에 가기도 한 것이고.
여러모로 현재 내 행보에 연관이 있었던 인연 깊은 전투인듯.
기술은 역시 역성혁명!
캡틴이 언제 한번 내가 이 기술에 좀 매몰되있다고 얘기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기술이기는 함.
강렬한 한방. 약자가 강자와 싸우기 위한 기술.
피키한 조건이지만 그에 따른 한방의 리턴.
로망이 있는 기술이야.
2.
고신 게이트 재밌었다 !!!!!!!!!
막막할 때가 있긴 했지만 캡틴의 배려로 좌절보단 재밌게 즐긴듯.
전투보단 커뮤나 서사 위주의 게이트 여서(그런 점은 확실히 재현형이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재현형 게이트의 악명을 듣고 떨었는데, 무척 인상깊고 즐거운 스토리였음.
현재 다음으로 캡틴이 주시하고 있는건 마카오쪽 토고(전쟁 스피커)인 것 같은데.
이쪽에서도 돈 지오테씨가 남긴 액트가 메인 스토리에 연관되어 있다고 하니.
솔직히 나는 기사재전 쪽을 기웃거리게 되려나~ 하고 생각은 하고 있음.
다만 에브나가 이후 어떻게 될지가 현재는 최대의 관심사.
눈물 펑펑 쏟은 에피소드가 있는 아이니 만큼, 최대한 잘 챙겨주고 싶네.
그리고 시나리오 전체적으론, 초반에 상당히 주요 인물처럼 추정되었던 알렌쪽이
뭔가 내 시선으론 상당히 지지부진한 느낌이...
3.
캡틴은 귀엽다.
사실 가끔은 나도 오히려 현재 시나리오에 대해서 캡틴이 어떤 감상인지 궁금함. -
210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39:19오 하이파이브 캡틴. 나도 레인보우 샤벳파야.
-
211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40:14솔직히 레인보우 샤베트는 신이다.
반박시 그 말은 맞지만 내 말도 맞음 -
212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8:40:46>>201
1) vs 천자.
특별반이 모여서 전투를 경험한건 처음이었고
실수할까봐 엄청 떨렸었다! 특히 천자의 병력 소환과 이어진 거대병사는 굉장히 멋진 하이라이트!
기술은 류의 모래바람
대운동회 대련에서 쓰던 모래바람도 인상적이었고. 류의 컨셉과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멋졌다
2) 준혁이는 서사를 정리하고 있는 느낌이라서 서정적인 느낌이 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게 잘 표현된것 같아서 매우 만족 중이다
또한 준혁이에게 합류한 만담상대(?)도영도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
이후에 마카오에 도착해서 전쟁스피커와 어떻게 싸울지가 또 걱정이긴 하지만
일단 기대하는 중.
3) 언제나 고생이 많아 캡틴
일단 앞으로 한 10년 정도 만 더 해보자 우리 ! -
213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40:58이번에는 성공시킬 수 있겠지.
뭐 여차하면 태아전 무한리로드 돌리면 그만이야~ 하는 중 -
214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42:18설마 이놈들이 한 3차전쯤 하다 보면 공략 없어도 브레스!!! 피해욧!!! 정돈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는 중.
설마... 정신계 대비를... 아무것도 안 하겠어...... -
215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8:43:21"제가 처음부터 서포터 포지션을 택했던 건 아니라서요. 영월 습격 전쟁 이후부터였습니다."
좀 사적인 얘기라 부끄러우니 아주 약간 뜸을 들이고는 이어 말한다.
"엘 데모르를 익혀 올 생각을 한 것도 그 뒤였습니다. 그 전엔 제가 못 다룰 거라고 지레짐작해서 굳이 손대지 않았었죠."
토고와의 문답에 답하다보니 문득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남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던가?'하는 생각이 드는 강산이었다. 예전 일을 생각해보면 그랬던 것 같기도. 이전에 강산에게 본가에 가는 김에 수련을 해보라고 권했던 사람이 토고였으니까.
"또 요즘 한동안 다들 바빴었다 보니...같이 의뢰를 갈 사람이 많지 않았어서요. 가더라도 다른 서포터랑 가서 무력은 제 쪽에서 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13번째. -
216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43:29정신계 대비....어캐하지?
강산이 마도랑 빈센트 의념기 정도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
217 준혁주 (USqEnDR3Yo) 2023. 4. 9. 오후 8:44:20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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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44:50그거... 찾거나 다른 거 보충하라고... 내가 이 게이트 들고온 거 아닐까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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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8:45:05>>200 일상 중에 한번씩 쓰긴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일부러 꺼리는 건 아니고 쓸 각이 안 나온다고 해야하나!그렇네요.
애초에 마지막으로 전투하는 상황 돌려본지도 한참 오래된 듯한 느낌입니다... -
220 토고 쇼코 - 강산 (oonh.XYCi6) 2023. 4. 9. 오후 8:47:12그러면 그런 고민은 의미 없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뭐 어때. 슬슬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는지 토고는 어깨를 으쓱이곤
"그러면 뭐... 별 수 있나. 니 배우고 싶은 거부터 배워야지."
네가 고른 것이 정답이다 연금술사라며 그에게 정론을 말한다. 애초에 토고 본인의 입장이라면 저걸 하겠다! 라는 식으로 말을 했기에 상대방의 의견이 확고하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했고
"그래서 이제 슬슬 망념은 괜찮나? 니 괜찮으면 수련하는 것좀 보자. 구경이라도 해야지 내더 언젠가 의념보 쓰지 않겠나."
놀라운 사실
토고는 의념보랑 로프 커넥션 같은 거 없엉>< -
221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47:41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이거
새벽의 토고 전 투
뭐랄까 자동문때도 생각했지만 역시 쇼코쇼코쨩은 전투를 잘 한다는 느낌이죠.. ..... .
시윤주도 TRPG 영향? 으로 캡틴 피셜 : 주의 잘 살핌
이지만??? 토고주는 보면 뭔가 타고난 센스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이템 효과까지 잘 생각해가면서 택틱을 짜낸다는 느낌.. . ...
캡틴의 묘사야 언제나 고티였으니까 참치가 전투 행동을 잘 생각해낸다! 이게 너무 신기해서;;; 그런듯
「토고와 파티를 맺는다는 것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기술은 역시 어페어런트 데스
우리의 빅 소주맨이 사용해을때도 난이도 높은 위험한 기술! 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 . .. 스킬이었는데 여선이 진행에서 윤학씨가 이거 전투에도 활용 가능함ㅇㅇ 이라고 말까지 해서.. .... . .. 탐나기 시작 했 어요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데박 오토나시 시즌 3기간의 절 반동안 게이트 에서 표류 하 다?????? 이렇게 메인스트림과 떨어져있어도 괜찮은 건 가 고민이라고 해야할지
지금부터 빡세게 교단 ㄱㄱ 할 생각이긴 한 데 흠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라고 해야 할 지
개인적으로 중요.. .... . .. 라고 해 야할지 이번 시나리오의 한 축인 참치들이 쪼금 바쁜 느낌이라 아쉬운데 현 생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니 까.. .... . .. 쏘우 쎄드
그래도 요즘 개 인진도 도 적당히 빼고 있 고.. .... . ... 캡틴도 바쁜 와 중에 힘내고 있는거 아이 노우 마지데 감사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나.님 당신만의 서브웨이 레시피가 매 우 궁금 -
222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49:41정?신?
그거 마카오에서 대충 위험한 약 구해서? 스팀팩처럼? 계속 꽂으면... 되지 않으을까? -
223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49:53본인 서브웨이......
치킨 베이컨 아보카도 + 소금 + 후추 + 머스터드 보통으로
후추는 조금 많이 뿌려달라고 하고 빵은 플랫 브레드로.
나름 새콤하고 아보카도의 기름진 맛을 머스터드의 새콤한 맛으로 중화해서 맛있음.
근데 요샌 이거 먹는거지 내 최애메뉴 찹샐런드였다. -
224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50:19>>222
캐릭터에게 영구적인 부정 특성 남기고 싶습니까 휴...먼....??? -
225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51:09헐
스파이 시 뭐시기 였 어
아보 카 도 추가했 는데 맛 있었 음 짜서 그 렇지 -
226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52:01스파이시 이탈리안이네 그럼
>>224 진짜.. 방법이..
없다면... 써..야...지.......? -
227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53:49당신의 패기에 박수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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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54:15근데 본인 옛날에 비해서 필력 뒤졌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좋다고 해주니까 이상한 기분 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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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8:55:27나.님
이북리 더기 샀는 데
책을 안 읽는 다
아마 그 것이 이유(밀리 1년치 도 끊었음) -
230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55:37쓰라고 있는 건데 안 쓰면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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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8:55:39스스로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즐거우니까
사실 필력이 뒤졌다고 하기엔, 문체의 변화는 모르겠지만 일단 참가 인원수가 조절 되면서
답레가 돌아오는 템포가 상당히 빨라졌음. 그래서 진행 때의 즐거움은 더 증가한듯. -
232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8:58:07>>229 본인 한때는 본가 서재에 있는 책 다 읽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진득히 읽으라면 다섯 권밖에 못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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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8:58:56솔직히 어릴때랑 비교하는 건 너무 가혹한 일이지
나도 어릴 땐 문학도였는데 지금은 그냥 도 됐는걸 -
234 ◆c9lNRrMzaQ (M27lsYxLv.) 2023. 4. 9. 오후 9:01:44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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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9:09:03배부르니까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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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태식주 (2PvpnmwE.g) 2023. 4. 9. 오후 9:12:0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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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9:12:58밥 먹고 바로 누우면 돼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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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태식주 (2PvpnmwE.g) 2023. 4. 9. 오후 9:13:28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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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토고주 (oonh.XYCi6) 2023. 4. 9. 오후 9:16:54ㅇㅋ
나 좀만 누웄다가 올게... -
240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9:22:13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 전투는 정식 진행은 아니지만 시윤 vs 유하 대련이 가장 먼저 생각났습니다. 당시 유하가 강산이처럼 원소계 마도를 다루는 캐릭터였다보니 (지금은 아니지만...)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유하의 용혈이 폭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윤이 유하를 쓰러뜨리는 걸로 끝난 대련이라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기술은...지금 답하자면 방금 전까지 일상에서 언급했어서 그런가 역시 '엘 데모르'네요. 강산이 상태창 처음 뜰 때부터 있던 떡밥이고 필드를 조작한다는 특이하고 비범한 (그리고 멋진!) 기술이라서 두고두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조오금 답답하다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시윤이랑 자동문 파티가 게이트를 클리어했고 토고도 투기장에서 활약해서 좀 답답함이 가신 느낌입니다.
다만 슬슬 강산이는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정보 수집 위주로 움직이고 만약 수집할 정보가 더 없다 싶으면 슬슬 기사재전 보러 유럽으로 출발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근데 강산이는 특수협력 의뢰로 제주도로 갈 수도 있대서 가도 되는 건가?싶기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엄청은 아니고 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유 마카오와 알렌 쪽 스토리, 그리고 기사재전 쪽 스토리가 과연 어떻게 엮여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 캡틴 건강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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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9:30:33>>211 오...
베라는 레인보우샤베트...(메모) -
242 태식주 (yAu7TkGMvY) 2023. 4. 9. 오후 9:33:49도나쓰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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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9:34:59글레이즈드 도넛 먹고 싶네. 가끔 1+1 해서 만원에 두상자 파는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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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태식주 (yAu7TkGMvY) 2023. 4. 9. 오후 9:35:35난 도넛 말고 도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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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9:45:26무 슨
차이야??? -
246 태식주 (yAu7TkGMvY) 2023. 4. 9. 오후 9:45:42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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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태식주 (yAu7TkGMvY) 2023. 4. 9. 오후 9:47:42도넛 - 던킨도너츠에서 팜 - 호머심슨이 좋아함
도나쓰 - 시장에서 팜 -
248 시윤주 (jkW6/3VTfE) 2023. 4. 9. 오후 9:48:59타시기는 아재라는거야 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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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강산 - 토고 (o3CV9KhSVs) 2023. 4. 9. 오후 9:52:16"사실 이렇다 할 계획을 짜놓고 온 건 아닙니다. 한동안 소홀했던 부분을 좀 수련할까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요."
자신한테 캐묻지만 말고 토고의 얘기도 좀 해주셨으면 하고 생각했지만...그걸로 당장 눈치를 줄 생각은 없다. 내키면 말하겠지.
슬슬 망념 괜찮으면 수련한 거 한 번 보자!라는 토고의 말을 듣자 강산은 쭉쭉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그러면, 한 번 보시렵니까?"
그리고 다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는, 제자리에서 두어번 폴짝폴짝 뛴다.
세 번째 뛰어오른 후, 몸이 다시 바닥에 떨어지려고 할 때. 의념을 발에 둘러서, 허공을 밟고 몇 걸음을 더 뛰어오른 후 공중제비를 돌며 다시 착지한다.
//15번째.
사실 구체적인 육성계획이 있는 건 아닌데 적당히 설정한 상황에서 생각할 게 많아짐+모바일로 쓰는 중이라 답레가 계속 늦어지네요. 죄송함다! -
250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9:52:21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전투라면 저는 뭔가 태식이 암살자랑 한 전투가 생각나더라고요! 뭔가 대련이나 제가오기 전의 전투는 그다지 와닿지는 않은데 제가 온 이후에 경험 한 거는 실시간은 아니더라도 정주행하면서 같이 하고있다는 느낌도 들고 그리고 뭔가 정석적인? 대련느낌이라는 감상을 받았다고도 할까요?
기술은 메디컬 하트요. 아무래도 어떤 마음가짐...이라는 점이 인상깊었고.. 여선이가 하고싶다. 같은 막연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그런 거에서 저렇게 좀 확연하게 나아가야 할 것 같다 같은 느낌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래도 괜찮은가?!(이거 크리스탈 반납각 아닌가?) 너 생각한 거 있었잖아!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여선주의 일정이 몰아쳐서 할때마다 까먹어서 그렇다)
요즘 자꾸 바쁘지만 열심히 노력해보겟슴니다..! 아니 이게 아닌데. 일단 수련 좀 해본 다음에 연락도 확인하고.. 그래야할듯. 아니 뭐 니가 천운이라도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안일어나!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건강하시고... 올해도 벌써 엄청 지나갔지만 남은거라도 잘 해봐요(?) -
251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9:53:02리개앵.. 쭈꾸미볶음 해동을 급하게 해서 그런가.. 미묘하네요!
레인보우 샤베트 맛있죠.. -
252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9:54:40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장면들도 인상깊었죠...(끄덕)
특히 호드 콜레오의 훔쳐보기로 시야 문제 해결하는 거랑 폭발하는 격류로 전투를 마무리하는 부분이...
ㄹㅇ로 전투센스는 토고주가 남바완이신 게 아닌가 하는 부분이..!! -
253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9:57:11전투센스 토고주 대단하더라고용!
여선주는 전투센스따윈 없어보이는데~ -
254 빈센트주 (UTsdIrSjCc) 2023. 4. 9. 오후 9:59:19>>201
1. 최근에 토고가 마카오에서 싸운거. 개인적으로 서사로 풀리지 않는 설정에 큰 의미를 두는건 어렵다고 생각해 "특별반 학생들은 강한 축"이라는 이야기에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 편이었는데, 세계관이 실제로 확인시켜준 느낌이었습니다.
2. 뭔가 해야되는데 음... 그런 느낌입니다. 베로니카의 감금이 사실상 치료감호에 가까운데다, 의념기까지 선납했으니 그를 설명할만한 실적이 필요할텐데, 어쩌겠습니까. 잘 해봐야죠.
3. 글고보니 백일장으로 정사편입된 거 말인데 힐데는 어찌 된걸로 설정하셨나유. 살아있다면 얼굴이나 보고싶네요. -
25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0:00:48>>250
요새 은근 진행에 많이 참가를 못하시는 것 같더라니 그래서였군요...
현생 고생하셨습니다...! -
256 ◆c9lNRrMzaQ (wcwJtd8zcE) 2023. 4. 9. 오후 10:01:36>>254 배경상 2세대 즈음의 이야기니. 지금쯤 죽었겠지(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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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여선주 (hbj9TeQ/7k) 2023. 4. 9. 오후 10:02:47현생이 아주우...!
모하여요~ -
258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0:03:51>>256 앗...듣고보니 그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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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태식주 (yAu7TkGMvY) 2023. 4. 9. 오후 10:04:00헨리파웰 무덤 가기 퀘스트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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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0:07:52그러고보니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혹시...우연과 필연을 '자신이 가진 기술을 다른 캐릭터에게 성공적으로 전수'하는 데에도 쓸 수 있을까요?? -
261 오토나시주 (G0FFquahCA) 2023. 4. 9. 오후 10:16:53자 동문 파티 때
캡 틴이 했던 말 보면
성공적 은 몰라도 힌 트 정도는 메이비? -
262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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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빈센트주 (UTsdIrSjCc) 2023. 4. 9. 오후 10:54:33>>256
준영웅들이 찢어버린 수많은 괴물 중 하나(쭈글) -
264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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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강산주 (o3CV9KhSVs) 2023. 4. 9. 오후 11:26:22토고주 제 답레는 여기 있습니다!
situplay>1596805098>249
혹시 잇기 힘들면 말씀해주세요. -
266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전 12:16:04이제 월요일이네요...
오전에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
26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전 2:03:31쿨쿨의 반대말은?
히트 히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8 토고주 (YroXO5Ok6E) 2023. 4. 10. 오전 2:04:46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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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전 11:30:26오늘은 월요일, 진행이 있을지도 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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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린주 (JuMmYumnRs) 2023. 4. 10. 오전 11:35:17오늘 지옥의 4연강이라 저녁에 답레랑 같이 돌아오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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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04:49수 상할 정 도로
진행 을기 다리는
시윤 주 -
272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05:19그야....재밌으니까.... (머리털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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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06:13일상 구하고 싶은데 이 시간엔 할 사람이 없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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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07:51귀 여운
나.님
가능 -
275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08:57하실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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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09:26ㄱ.. .... . ...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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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09:46배경은 특수 게이트로 하자. 선레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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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10:14역 사와 전통 의
다이스 배 틀
을 하자고 하 려고 했는 데 나.님 버섯 배 틀이 떠올랐 음
ㄱㄷ 써옴 -
279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15:55본인이 진행 많이 뒤쳐진 것 같다면 주저없이 나를 찾아라.
근데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면 개인진행은 안 해줄 것 -
280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17:03그렇게 말하니까 슈퍼 히어로 캡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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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17:34매번 진행진도 느려서 고민하기보다 필요하면 개별진행으로라도 끌고가면 그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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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17:52현재 참가자 중에선 빈센트 정도 아냐? 토고는 요 근래 밀어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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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18:06아 린도 있네. 그 다음에 알렌...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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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오토나시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20:57[ 당신은 담갈색송이버섯을 먹었습니다! 독버섯을 섭취해 중독이 A로 올랐습니다. 중독이 A가 되었으므로 처음부터 테스트를 다시 진행합니다. ]
“ 힝. ”
지옥의 버섯 구별 테스트는 아직도 현재 진행중!
오늘도 게이트에 들어온 오토나시 또리(26세 / 힐러인데 바보임)는 기계 선생님과 함께 게이트에서 살아남기 ~ 버섯 구별편 ~ 을 찍고 있습니다.
[ 특징 : 담갈색송이버섯과 송이버섯을 10번이나 구별하지 못함. 오토나시양에겐 더욱 강한 자극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히잉 ”
아니 근데 담갈색송이버섯과 송이버섯은 대체 어떻게 구분하는거야?!?!?
[ 또 다른 방문자를 확인. ]
아무튼... . ... 시윤의 방문으로 인해 식용 버섯 독버섯 구별하기 테스트는 잠시 멈추고 맙니다.
“ 음... 안녕. ”
어-색 -
285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21:22빈센트는 좀 흘러오는대로 하려는 편이라 느린건지 모르겠음.
린도 아직 바티칸 파트는 시작단계라 ㄱㅊ은데
알렌은 더 늦으면 전쟁스피커가 나폴레옹되겠음 -
286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2:33빈센트는 최근 시간 자체가 안맞아서 참여를 잘 못했으니까....후기 보니까 초조해 하고 있는 것도 같고.
아. 역시 알렌은 지금도 많이 늦었어? ㅋㅋ.. -
287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23:05원래 속도대로 하려면 지금쯤 알렌은 전쟁스피커랑 한 번 부딪혀서 패배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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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3:55오.....한번 덤볐다가 꺾이고 리벤지를 하는게 시나리오 였었어?
근데 지금....자유 마카오도 안가지 않았나? -
289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24:18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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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25:01정답.
애초에 첫 전투는 패배이벤트라서 어쩔 수 없음.
전쟁스피커 자체가 1대 1 전투력은 약해도 무한리트가 무서운 거라서. -
29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6:21전쟁 스피커는 토고가 키 퍼슨 인 줄 알았는데. 알렌도 중요한 포지션이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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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27:29불결한 자를 쫓는 자
죽음에서 부활한, 죽은 심장의 태아가 되살린 존재에게 도달할 수 있는 흔적.
총 다섯 개의 흔적이 여전히 뛰고 있다.
이 특성 존재만 봐도 됨 -
293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7:43한준혁이와 육아에 대해서 깊은 얘기를 나누고 난 다음.
나는 기왕 이런 게이트에 왔으니, 훈련도 해볼까 마음 먹었다.
재클린.
도라 어르신이 칭찬해줬던 비유가 클리어 후 미들네임이 되었기 때문에
한번쯤 어떤식으로 작용하는지 시험해보는게 좋겠다 싶었으니까 말이야.
"엄."
그렇게 훈련장에 들어오자마자, 한 여자애와 마주친다.
사실 따지자면 나보다 10살 더 많은 인물을 '여자애'라고 호칭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다마는.
"안녕. 오랫만이로군."
나는 그다지 서먹한 감정이 없지만, 상대의 엄청난 어색 오오라에 휩쓸려서 그만.
왠지 모르게 머쓱해져서 머리를 긁적이며 인사에 답했다. -
294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28:02카티야, 전쟁스피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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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8:25아하. 요컨데 드래곤볼 레이더 마냥 숨어서 선동하는 전쟁 스피커를 알렌은 추적해서 만날 수 있었던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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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28:46그래서 팍팍 흔적을 더듬없어 압박을 넣는게 (본래) 상정한 시나리오 였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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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31:16생각해보면 고신 게이트는 죽심태 관련....은 아니었네. 특별 의외라고 꼭 죽심태 시나리오 연관만 나오는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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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33:04>>296 비슷
>>297 그냥 가디언들 손이 모자란 상황에서 도움 좀 주자. 여서... 자유 마카오랑 제주도 제외하면 여하 특수의뢰는 상관없는 편.
그냥 뭐든 시켜보자 싶기도 했고(다들 경험이 부족하댔으니) -
299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33:48제주도는 연관이 있는거구나. 강산이가 갈...수도 있다고 했던가.
근데 그게 원래 시나리오였으면 지금 대차게 꼬인거 아냐??? ㅋㅋㅋㅋ -
300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34:39>>299 그걸 수습하는 게 12개 시나리오를 짠 캡틴의 역할이다 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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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35:13뭐가 문제였지. 알렌이 카티야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느라 움직임이 느렸던게 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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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태식주 (Qc1E3UwBBk) 2023. 4. 10. 오후 12:35:14너폴레옹
우리폴레옹
마틸다와 레옹 -
30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36:12그 때 상어아가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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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37:39넌 가라
>>301 정답.
카티야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알렌은 카티야와 함께 죽심태의 부활자를 상대하던지. 아니면 완전히 도망치던지 해야했던 게.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면서 지금 상황이 된 것.
내가 계속 알렌주한테 시스템적으로 안 되는 건 안 된다 한 이유가 있음.
되면 나는 된다고 하거나 대가가 비싸다고 하지. -
305 오토나시 - 윤시윤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38:36[ 오토나시 토리와 윤시윤. 구면인것을 확인. ]
“ 베에... ”
오토나시의 메롱은 기계쌤 눈치가 없으시네요! 라는 의미의 메롱인것 처럼 보입니다??? 아마
“ 음. 여기에서 만나는 다들 오랜만- 이야. 게이트에 있었으니까. ”
예외가 있다면 타시기겠군요!
오토나시도 게이트에서 표류중이였고 시윤도 게이트에서 표류중이었다... . . ... 뭐 특별반은 지금 다들 바쁜 상황이지만요
“ 아. 수련하려 온 거면 비켜주는게 좋을까. ”
// 3 -
306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39:50어느정도는 우려했던대로 되었네.
근데 사실 알렌주 자체가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심약한 성격이라 과감한 액션을 하기 어려워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시나리오 보다 현상의 카티야의 안위를 제일 우선시 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
307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40:58뭐 어떰.
우리 어장은 레스주도 성장해야만 하는 어장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진행 3년차 캡틴을 버틸 수 없음. -
308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1:44참가 3년차 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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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42:16엥 저희 이 어장만 따지면 2년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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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2:16뭐든지 완벽할 순 없는거지.
라곤 해도 내 경험상, 성장을 하려면 뭐가 살짝 아쉬웠고 다음엔 어떻게 하는 편이 좋았는지 피드백이 들어가는게 효율적이긴 했어
그런게 없으면 결국 시간이 지나도 비슷하드라 -
311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43:07>>310 근데 이건 내가 결국 상황에서 부딪히게 유도를 계속 시켜서 그런 듯
카티야 건부터 다른 사람들 진행만 봐도 도전과 회피를 계속 유도하잖어 -
312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3:2221
22
23 < 여기 -
313 시윤 - 토리토리토스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4:49"아. 과연. 네 쪽도 그랬나? 나도 게이트에 한참 머물러 있던 참이라."
공통분모가 생긴 것에 조금 반가워 하며 말을 붙인다.
서로 대화 소재가 있다면 덜 어색해질지도 모르니까. 아마도.
"아. 전에 토고에게 반장이랑 같이 어디 갈 예정이라고 들었던 것도 같다."
문득 미트파이 였던가를 먹으러 갔을 때 나눈 대화를 떠올린다.
토리, 반장, 토고. 이렇게 셋이서 어디 게이트 공략할 예정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아냐, 괜찮아. 네 쪽이 선행하고 있었잖아? 기다릴게."
내 쪽은 광역파괴를 실험할거라, 끝나면 어수선해질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고 덧붙인다.
어차피 급한 일정도 아니다. 그녀의 훈련이 조금 궁금하기도 하고.
이 기회에 잡담이나 좀 더 나누어도 괜찮겠지. -
314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5:37알렌쪽은 좀 딜레마랄까 어려운 상황에 부딫히긴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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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5:42이제 똘이는 한사람의 훌륭한 힐러가 되었으니 관심을 갖고 누굴 밀어야하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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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45:49보고오니까 이 설정 3년째 어장 굴리고 있네.
영웅서가는 안전합니다 -
31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6:35>>315 나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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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7:21>>317
알아서 잘크고 있잖아
>>316
그 대사하니까 이상하잖아 -
319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47:56시나리오 4때는 과연 어떤 재미가 있을까
스포하자면 시나리오 시작이 헨리파웰 무덤 도굴임 -
320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8:22않이 무덤 방문 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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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8:44저저 차별적인 것 좀 봐 캡틴 나 서러워
>>319 타시기가 헨리파웰 무덤 갈거래 -
322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49:30시윤이는 이제 강한 녀석인데 내가 챙기고 말고 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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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9:47그럼 여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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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0:16호오
시나리오 3과 4를 한 번에????(아닙니다. -
325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50:51타시기를 얕보지 마 캡틴. 특별 의뢰 안받은건, 시나리오 3은 시시하니까 혼자서 시나리오 4를 전부 깨버리겠다는.
엄청난 전략안이었떤거라고. -
326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50:53가려던건 작년인가부터 가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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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0:56하지만 이 어장 사람들
캡틴에게는 애정 없는 느낌임 -
32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51:12맨날 사랑한다고 해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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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51:27후기도 매번 장문으로 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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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1:28>>325 혼자 깰 난이도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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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1:41너말고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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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토리토리토스 - 윤시윤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51:51“ 응. 그거야. 토고쨩은 공략 중간에 일이 생겨서 빠져나갔지만. ”
오호. 토고랑 이미 말을 했다면 오토나시 입장에서도 대화를 하기가 편하다는 말씀.
안타깝게도 그 토고는 의뢰에 붙잡혀 수련장에는 가지 못한채로 마카오로 갔다만.. .... . ...
“ 아. 게이트 속에 또 게이트가 있는 형태였거든. 응. 그래서 토고쨩이 ‘ 대타 ’를 구해왔는데, 그 사람이 게이트 보상으로 엄청난 물건을 받았어. ”
다이스갓 NPC 편애 논란
아무튼 시윤이 수련을 양보하자 오토나시는 다시 히잉 모드로 들어갑니다.
[ 확인. 10분후 버섯 테스트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버섯 재미없어.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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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토고주 (YroXO5Ok6E) 2023. 4. 10. 오후 12:51:57자신을 헨리 파웰의 후손이라 말하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자신이 그의 유산을 이어받을 정당한 후계자라 말하며 도굴하고 알고보니 헨리 파웰의 디엔에이를 이용해 만든 클론인데 의념을 각성해버린 클론이고 (망상중)
-
334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2:43>>333 오 어느정도는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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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3:27근데 헨리 파웰의 DNA나 클론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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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53:29하 긴.. ..... . ..
클 론같은 게 없을 리가 없지.. .... . ... -
337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2:54:00이럴 수 가
2초 차이의 오답;;; -
338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54:39헨리파웰은 아군 버프기가 있다고 했었는데 골치 아파지겠네
무덤은 시나리오랑 관계 없이 원래부터 가고 싶었는데
음 -
339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5:35근데 내가 저 떡밥은 꽤 풀긴 했어.
제 2의 헨리 파웰을 만들겠다가 특별반 프로젝트라면, 헨리 파웰이 돌아온 것처럼 꾸며내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지. -
340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55:37헨리 파웰의 DNA는 없지만 태식이의 DNA는 2명이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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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윤시윤시윤 - 토리토리토스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55:40"아아....특별 의뢰겠구만. 고생 좀 하겠는데. 나도 특별 의뢰로 다녀왔거든."
시기적으로 보건데 공략 중에 빠져나갈 만큼 급한 일이라고 하면, 그거 밖에 없다.
듣기로 토고는 수락 했다고 들었으니까. 나처럼 임무가 왔던거겠지.
"게이트 속에 게이트...? 혹시 은폐 게이트를 말하는거면, 확실히 대단한데? 엄청난 물건이라면 뭐길래."
수업에서 언뜻 들은 것도 같지만, 실제 하는 케이스는 처음 듣는다.
찾아내는 것 부터가 난관이었을텐데. 대단하구만, 하고 감탄하면서도 질문을 던지곤.
"버섯 검증하기 훈련 같은거야?"
다시 시작되는 훈련에 적당히 흥미를 가지고 물어보는 것이다. -
342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6:47길드화 성공적으로 하려면 시나4는 성공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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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57:42역시 타시기 밖에 없어. 최강의 남자 타시기. 최강의 길마 타시기. 힘내라 타시기 강해져라 타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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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2:58:23힘 하나로만 무언가를 이루려면 유찬영은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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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2:59:15투왕급만 되도 가능함.
헌터끼리 깽판나는거 억제한 게 그래서 니네 UHN 반목하면 투왕날아오는데 수습가능함? 이거였으니까 -
346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00:34>>344 그럼 카리스마와 정치력도 갖추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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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1:02:10나와 정치싸움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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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03:03타시기를 얕보지마 캡뿌틴. 그런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최대 강도로 와라!!
참고로 난 살살해줘. -
349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03:50특별 의뢰 = 어려운 이야기
“ 음. 자세한 건 못들었지만 아마 그런거겠지. ”
어쨌든 쇼코쇼코쨩은 의념기를 받은 대가로 고생길에 나섰다 이 말씀.. ... . ...
“ 금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각상이었어. 보기만 해도 엄청난 가격이라는 느낌. ”
캡틴 피셜 1300만GP.. .... . ... 이 게이트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간 웨이그닐씨.. ... . ..
질 누 하
“ ‘ 파-파- ’는 게이트 속의 사람에게서 가르침을 받았고 나는 ‘ 옐로 코스트 ’를 받았어. ”
근데 못 씀
ㅋㅋ
이거 시나리오 4에서는 쓸 수 있겠지?!?!?!
아무튼 의외로.. .... . ... 자동문 파티의 은폐 게이트 자체는 찾아내기 어려운게 아니였으니까요(물론 캡틴이 정답을 알려줬긴 한데 그.. ... . .. 교과서에 나올만큼 꽁꽁 숨겨진 친구는 아니었으니까)
“ 아. 게이트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버섯과 식용 버섯 구분하기야. ”
[ 참고로 오토나시양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 히잉 ”
// 7 -
350 태식주 (gdCY0BMGT2) 2023. 4. 10. 오후 1:05:06매력이.30만 됬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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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11:15헉.
낌새를 보건데 또 다시 어색해지려는 기류가 흘렀기에, 나는 특별 의뢰 얘기는 더 안하기로 했다.
"얻은게 많은 게이트였....옐로 코스트? 상당한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의하다가, 옐로 코스트란 말에 조금 놀란다.
그 대종사 돈지오테 씨의 주 무기가 그린 코스트 였으니.
바로 아래 단계인 옐로 코스트만 해도 일품이라 부를 수 있겠지.
참고로 내 생각엔 시나리오 4에서 못쓸 것 같아
ㅋㅋ
"과연, 힐러들은 그런식의 훈련을 하는구나."
꽤나 일리가 있는 훈련이라서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시무룩해 하지 마. 원래 그런건 구별이 어려운게 정상이니까. 다만 지금 이렇게 틀리면서라도 알아둔다면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
전문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원래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내 생각에 봇쌤은 테스트의 형식으로 구별하기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버섯들을 비교 시켜서, 경험을 새겨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352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19:48“ 응. 생긴건 어린 아이들이나 쓸 법한 아이템이지만... ”
두 사람의 환장할 태그가 이루어져서 만들어진 기묘한 수술 아이템.
“ 아. 문제는 당장 쓸 수 없어. 조건이 달려 있어서. 사용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해. ”
똘이. ... . ... 공부 싫다.. .... . ... 버섯 테스트도 싫다... .. . ...
[ 꼭 힐러가 아니여도 받을 수 있는 훈련입니다. 누구라도 조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시윤군도 여유가 있다면 한 번 받아보길 권유하는 바입니다. ]
“ 응. 치료보다는 ‘ 게이트학 ’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서 ‘ 기계 선생님 ’께 물어봤더니 이런 테스트를 주셨어. ”
물론 중요도를 따지자면 다른 두 포지션보다 서포터에게 필요한 지식이긴 하겠죠?!?
“ 도움이야 되겠지만... ‘ 요리 ’를 배우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
버섯 싫엇!
// 9 -
353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24:55"뭐....꼴깍이 보단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면서 등에 맨 큼지막한 악어 인형을 잠깐 꺼내서 보여줬다.
그렇다 놀랍게도 얼빠진 꼴깍 소리를 내는 귀여운 대형 악어 인형은
사실 안에 저주의 기능이 담긴 흉흉한 저격총이었던 것이다.
"조건이 많이 높나봐?"
특별반에 있을테니 치료 수준이 낮을거란 생각은 안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용할 수 없다면, 선결이 꽤나 높은 모양이다.
"선생도 그렇게 말한다면, 기다리는 김에 같이 받아볼까."
하면서 뒤에서 구경하던 포지션에서 좀 더 가까이 접근한다.
"게이트학은 확실히 중요해보이더라. 내가 이번에 갔던 곳이 재현형인데, 신화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곳이라서....혹한의 추위에 신과 대정령들이 나오고 그랬거든."
솔직히 매우 당황했다. 게이트학을 좀 더 잘 알고 있었다면 여유가 있었으려나.
"그럴지도. 그렇지만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어려울 것 같은데?" -
354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32:26참고로 일상을 돌리면서 거던을 돌고 있다. 방금 3바퀴째를 돌았따
-
355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1:36:15“ 꼴깍이. ”
어떻게 아이템 이름이 꼴깍이
하지만 꼴깍이 귀엽고? 웃기고? NPC에게도 좋은 인상 주고???
“ 꼴깍이. ”
아니 그런데 어떻게(이하생략)
꼴깍이를 보고 꼴깍스턴상태에 빠진 오토나시는 뒤이어지는 시윤의 질문에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 음. 레벨 37이상. 주 기술인 치료 A. 그리고 수술 스킬이 B. ”
조건이 헉 소리 나도록 엄청나게 높은건 아닌데 허들이 낮냐 하면 그것도 아닌 그런
[ 좋습니다. 그럼 5분 일찍 테스트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대화 중인걸 고려해, 아까보다 느린 속도로 진행하도록 하죠. ]
시윤이 다가오자 기계 선생님은 그렇게 말을 하고선 모니터에 버섯 사진 하나를 출력합니다.
음. 화려하게 생기진 않은 버섯이네요.
“ ‘ 요리 ’도 스킬이니까. 응. 세상에 쉬운건 하나 없다- 인거야. ”
특성을 따는게 빠를것.
아무튼 오토나시는 테스트를 같이 받는다고 해서인지 거리가 가까워진 시윤을 그닥... 신경쓰진 않습니다!
// 11 -
356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42:50"정식 명칭은 사실 '바보 꼴깍이' 야."
놀라운 이름이 아닐 수도 없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장인이 만들어낸 역작 분류에 들어가는.
제대로된 장인 아이템인게 더 신기하다.
그치만 바보같고 귀여운 외형이 보다보면 또 정이 들기도 하고.
"높은데. 고위 아이템에 붙는 특수한 조건이 없는건 다행이지만."
높은 등급의 코스트는 뭔가 매우 특이한 선결이 붙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건 없는 모양이다. 다만 기본기 요구량이 매우 높은 느낌이군.
"그런 셈이지.....어디보자. 무늬 같은건 없네."
표시된 버섯을 가볍게 관찰한다. 무늬나 문양은 없다.
모양도 상당히 무난한 '버섯' 같이 생긴 느낌이로군. -
357 린주 (u7troB8P0A) 2023. 4. 10. 오후 1:46:55버섯
-
358 토고주 (YroXO5Ok6E) 2023. 4. 10. 오후 2:02:05팽이버섯
-
359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2:02:47“ 바보 꼴깍이. ”
우주-토리
“ 응. 조건에 게이트 클리어도 있어서 양도는 못하지만. 그것 말고는 독특한 조건은 없는 느낌. ”
어찌보면 이게 오히려 더 초-심플 한 걸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퀴즈도 나왔으니 진지하게 문제 풀이를 할 시간이죠! 오토나시도 시윤을 따라 버섯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 음. 먹기에는 조금 ‘ 얇다 ’라는 느낌. ”
그것 말고는 정말.. .... . ... 무난한 버섯의 정석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 ‘ 기계 선생님 ’ 서식지 정보를 요청합니다- ”
[ 좋습니다. 이 버섯은 활엽수림의 땅 위에 발생합니다. ]
다른 정보 하나를 GET 했다!
// 13 -
360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2:06:19"보는 사람마다 웃기다고 해주더라."
어쩌면 꼴깍이는 커뮤를 위한 무기가 아닐까.
그런 실 없는 소리를 잡담으로 몇번 나누곤, 고개를 끄덕인다.
"뭐랄까 굉장히, '버섯' 하면 떠오르는 그 느낌인데."
대가 있고 동그란 머리가 있고.
색깔이 하얗멀것긴 하지만 딱 '버섯' 이란 느낌인데.
"활엽수림의 땅 위라...."
흐음, 하고 생각에 잠긴다.
무늬가 없으면 버섯을 구별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선생, 이 버섯의 주름은 어떤 식이지?" -
361 토고주 (JhleZbf7v6) 2023. 4. 10. 오후 2:17:51정답
노루궁뎅이버섯 -
362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2:20:26“ 그 ‘ 꼴깍이 ’가 웃기지 않은 사람이라면. 응. 감정이 매마른건 아닐지 고민해 봐야 할거야. ”
인정?
이것은 캡틴도 인정할 것.
아무튼 다시 퀴즈로 돌아가보죠. 흠.. ... . ... 사진도 서식지도 정말 무난한 버섯 그 자체입니다.
[ 좋은 질문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시윤의 질문에 기계 선생님은 모니터에 같은 버섯을 다른 각도로 찍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냥.. .... . ... 버섯이네요.
“ 음. 이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버섯이 있을까? ”
[ 이것도 좋은 질문입니다. 시윤군이 충분한 관찰을 끝낸 뒤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좋아요. 이 버섯은.. ... . .. 비슷하게 생긴 친구가 있는 버섯인 듯 합니다!
// 15 -
363 시윤 - 토리 (iiO41yxEZI) 2023. 4. 10. 오후 2:24:56"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좋아 한댔는데.
에브나에게도 보여주면 재밌어 하려나?
시간 될 때 구경 시켜줘 볼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버섯 퀴즈를 마저 진행한다.
"오. 주름이 촘촘한데다가, 몸통이랑 이어져 있군."
머리 밑동에 자글자글 나있는 주름은, 중앙의 몸통과 연결되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건 단서가 될 것이다.
"닮았다는 버섯과 비교해보면 될 것 같은걸." -
364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2:34:11시윤이 충분히 관찰을 끝낸 것 같자 기계 선생님은 다른 버섯의 사진을 모니터에 띄웁니다.
[ 이 버섯과 유사한 버섯의 사진입니다. ]
“ 못생겼어. ”
오토나시는 사진을 보자마자 그렇게 이야기합니다만.. .... . ... 확실히 아까의 버섯의 정석처럼 생긴 버섯에 비하면 물방울 무늬가 보이는 것이 좀 너저분해보이긴 합니다!
“ 음. 이 버섯의 ‘ 서식지 정보 ’도 요청합니다- ”
[ 좋습니다. 아까의 버섯과 똑같이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발생합니다. ]
친구라는.. .... . ... 이야기군요?
[ 참고로, 두 버섯 중 하나는 식용이 가능하고 하나는 독이 있습니다. ]
그렇지만 둘 다 독버섯이거나 둘 다 식용 버섯인건 아닌 모양입니다.. ... . .
// 17 -
365 시윤 - 토리 (iiO41yxEZI) 2023. 4. 10. 오후 2:39:53"정리 해볼까."
두 버섯의 서식지는 비슷하다.
A는 민무늬 B는 물방울무늬가 머리에 있다.
A의 버섯주름은 몸통과 이어진 형태이다.
A와 B 중 하나만 독버섯이다.
"라는 것이군. 그러니까, 헷갈려서 복용하기 쉬운 독버섯을 문제로 출제한 것이겠지."
주어진 정보로 보건데 처음에 짐작했던대로, 구별이 어려워서 혼용하기 쉬운 독버섯이 문제로 나온 듯 하다.
"어때? 알 것 같아?"
실은 대충 알아냈으나, 같이 풀고 있는 만큼 상대의 답도 들어보는게 좋겠지. -
366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2:44:00“ 음. 모르겠어. ”
몰?루
과연 버섯 테스트를 한 번도 통과한 적이 없는 오토나시.
즉답입니다.
“ 그치만 모양이 더 못생긴 쪽이 식용일지도. 응. 이쁜 버섯은 먹기엔 얇으니까. ”
그리고 대부분의 독버섯은.. .... . .. 식용 버섯보다 이쁜 경우가 꽤 있으니까요!
일단 오토나시는 이쁜 버섯을 경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틀리면 치료하면 끝이고. ”
그러다 중독이 A까지 오른다. ... . ...
// 19 -
367 시윤 - 토리 (iiO41yxEZI) 2023. 4. 10. 오후 2:51:17"내 생각도 비슷해."
그렇게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못생김과 예쁨 쪽으로만 구분한 것은 아니지만.
"봇선생이 좋은 질문이라고 얘기했으니까."
구별법에 대한 착안점이 맞았다는 소리다.
버섯에 대한 조예가 아주 깊은 것은 아니지만.
"첫번째로 나온 이 녀석이 독을 가지고 있고, 그걸 구별하기 위해서 주름을 봐야하기에 좋은 질문이라는거 아닐까?"
요컨데 사실 지식이 없으니 출제자의 의도를 읽는 느낌이지마는
"무난하게 생겼으니 대충 집어먹고 탈나기도 좋아보이고." -
368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3:33:42“ 그러면 둘 다 독버섯은 첫번째 버섯으로. ”
[ 정답입니다. 첫번째 버섯은 삿갓외대버섯. 두번째 버섯은 외대덧버섯입니다. 삿갓외대버섯과 외대덧버섯의 차이점은 갓의 물방울 무늬와 분진물의 유무, 그리고 버섯대의 굵기 차이입니다. 두 버섯은 비슷하게 생겼기에 섭취 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 이름이 복잡해. ”
아무튼 정답이군요!
드디어 오토나시가 상식적인 방식으로 접근했기에 기계 선생님의 기계 마음에도 어쩌면 감동이라는 감정이 생겨났을지도 모릅니다.
[ 이처럼 버섯은 구분하기 쉬운편이 아니기에, 특별한 요리 기술이 아닌 이상 식용으로 섭취하기 전 많은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
“ 그냥 먹고 죽기. ”
[ 방금 그 말은 외우라는 의미입니다. ]
“ 정답이니 칭찬해 줘. ”
[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하죠. ]
모릅.. .... . .. 니다.
기계 선생님은 오토나시의 말을 씹기로 결심한 모양입니다.
“ 음. 그건 괜찮지만. 할 일이 있다고 했어. ”
수련하려 왔는데 테스트 더 해도 됨? 이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 . . -
369 시윤 - 토리 (BU2dj5TFKs) 2023. 4. 10. 오후 3:46:30"오."
맞췄네. 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지식이 늘었다.
이후에 이어지는 봇선생과 오토나시의 꽁트를 보면서
한준혁이 때도 그랬지만 봇선생은 역시 아이 다루기 스킬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칭찬해줄게. 잘 맞췄네."
애(나보다 10살 연상이다만)가 칭찬을 바라는데 무시 당하는게 왠지 안타까워서
옆에서 한마디 거들듯이 칭찬을 건네주기로 했다.
막상 하고 나니 좀 이상한 기분이 되서, 하지 말걸 하고 조금 후회 했다.
"그렇네. 아무래도 슬슬 훈련하러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
사실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지만, 이런 훈련은 혼자서 하는 편이 더 집중이 잘 되겠지.
잡담을 걸고 싶다고 옆에서 계속 붙어있기도 뭐하고.
그럴 정도로 뭔가 꼭 해야되는 대화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
370 준혁주 (s2XM1Ddv5.) 2023. 4. 10. 오후 3:53:12" 도영. 비가 한시간 동안 내린다를 다섯글자로 줄여보게 "
"..."
"추적60분 이야 "
" . . . " -
371 오토나시 - 시윤 (4JLqGIb1F2) 2023. 4. 10. 오후 4:00:34윤시윤시의 한 걸음 가까워지고 두 걸음 멀어지기 스킬;;;
“ 베-에 ”
다시 어색해진 분위기에 맞추어서 오토나시는 시윤에게 메롱을 하고 슬금슬금 뒤로 멀어집니다.
“ 유하랑 다르게 재미없어. ”
그래도 바이바이. 시윤에게 인사는 똑바로 해주고 줄행랑을 치듯 오토나시는 달아납니다.
이제 게이트를 나가서 학교 근처 고양이를 찾고 고양이를 특별반 기숙사로 데려와서 30분 동안 붙들고 있겠네요! -
372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4:03:05저걸로 막레하면 되겠다
-
373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4:07:13오 케 이
-
374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4:10:07또리는 역시 귀엽다
귀여워서 옆구리를 찌르고 머리를 뽑고 꿀밤을 때리고 싶다 -
375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4:26:12이
상해
요 -
376 토고주 (YroXO5Ok6E) 2023. 4. 10. 오후 4:29:26메론빵인줄 알고 샀는데
그냥 메론시럽 넣은 소보루빵이야
슬퍼 -
37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4:57:48>>375 이상한 부분은 없다
-
37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6:09:59캡틴이 보고 싶어지는 월요일 6시
-
379 토고주 (YroXO5Ok6E) 2023. 4. 10. 오후 6:11:09저게 순애지
-
380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6:41:04저녁먹고 집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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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6:48:05오늘의 저녁은 뭐야?
-
382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6:53:33닭죽
-
38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6:57:40건강식이로구나....나는 그런류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걸 선호하는데, 캡틴은 밖에서 먹고들어가는 편인가
-
384 린-토리 (KyjC9H33h2) 2023. 4. 10. 오후 7:00:30임시방편으론 꽤나 괜찮아 보였다.
스승'이라는 이름의 붙을 정도고 오토나시 토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여태 보이지 않은 걸로 보아 다들 애먹고 있는 것이 분명하니 어차피 처음부터 이길 생각은 없었다. 다만 꼴사나운 모습은 보이기 싫었다.
"좋아요. 최선을 다해 보겠사와요. 폭발음으로 신호를 보내드리죠."
[시간이 다 되었군요. 준비되었습니까?]
맞다 안전한 곳으로 피하라는 발을 하지 않았자. 특별반에 들어올 정도이니 알아서 하리라 믿고서 린은 모습을 감추었다.
3.2.1. 의념을 사용한 폭발음과 연기가 강렬한 효과함 함께 나타났다.
//9 학교에서 답레 적는거 매우 스릴넘친다으아악. -
385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01:05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76 낚시 무엇....ㅠㅠ -
386 린주 (Kp7SM9dBuI) 2023. 4. 10. 오후 7:12:43강산주 하이~
친구랑 카공하러 가는중 -
38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13:45카오스 공격대라니. 과감한 선택지로군.
-
388 오토나시 - 린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15:15“ 흠. ”
오토나시 또루또리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어디를 멈춰야 할지를 린에게 듣지 못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 음. ”
이미 늦었습니다!
어쨌든 해야할 일은 해야하기에 오토나시는 펑! 하는 요란한 소리가 나자 롸-벗의 오른팔에 시저를 사용합니다.
연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까 전보다는 로봇이 팔을 가동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운게.. .... . ... 일단 먹히긴 한 모양입니다?
물론 그것이 린이 기대했던 효과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 . ..
“ 적의 강함에 따라 효과가 약해져. ”
중요한걸 이제 말하네요
ㅎㅎㅋㅋㅈㅅ! (고의는 아님)
// 10 -
389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7:16:56아무리 사람쓴다지만 설거지 쌓여있는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해서...
-
390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17:15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301 >>304 >>306
😭
요즘 알렌주 접속률이나 진행 참가하시는 게 좀 뜸해지신 것 같은데 그거 때문에 문제가 더 심해진 감이 있는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저희 스레 특성상 진행에 참가 안 한다고 시간이 안 가는 게 아니니까요.
현생이 바쁘다든지 진행 시간대를 맞추기 어렵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좋을텐데요... -
391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20:07>>386 공부 힘내요!
>>389 집에서 밥 해먹을 때의 큰 단점들 중 하나가 바로 그거이긴 하죠... -
392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24:23>>298-299
오...일단 출국하지 말고 대기하는 게 좋으려나요?
이참에 수련도 좀 해두고...? -
393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28:43죽은 본죽 같은 프랜차이즈가 유명하던가? 어째 밖에서 사먹으면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무래도 건상식이니 만큼 삼삼하기도 하고 -
394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30:35본 죽은
매 우자극 적 이지.. .... . ..
특히 그
김치가 -
395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30:49어라, 그래?
-
396 준혁주 (tr6XPmQfDE) 2023. 4. 10. 오후 7:31:11죽 요즘 비싸지
나도 감기 걸렸을 때, 상사가 프랜차이즈 죽을 선물로 줬는데
비싸니까 먹고 다시 일해 라는 말을 들어버렸어 -
39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31:44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긴 한데 말이야
-
398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32:11본죽이 비싸긴 한데 양은 많더라고요!
>>394 김치랑 무말랭이가 맛이 강하긴 하죠! -
399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33:00>>396
준혁주 안녕하세요.
앗 그런 일이....😅 -
400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7:34:04삼계탕하고 닭죽. 이라고 했는데
삼계탕은 어디가고 닭죽만 올라갔지? -
40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35:36오늘 닭이 시원찮아서 삼계탕 드시지 말라는 고도의 배려
-
402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7:37:32참치어장은...삼계탕을...혐오한다...
는 친구한테 삼계탕하고 라고 보냈음 -
403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38:30😒
-
404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38:59어허 웃어야지 또리토스.
-
405 ◆c9lNRrMzaQ (wiuulvc2M.) 2023. 4. 10. 오후 7:41:03친구- 삼계탕???
친구 - 해달라고???
아니 - 캡틴
먹었다고 했오... - 캡틴 -
406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41:42🙃
-
407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7:41:51😂😅
-
40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42:14어허 얼굴 180도로 돌려야지
-
409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42:46>>405 ㅋㅋㅋ 뜬금없는 삼계탕을 요구 받은 친구의 심정
-
410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44:43시 윤주 오늘 따라
요구사 항이 많 다 -
41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7:55:50나는 그래도 돼.
-
412 오토나시주 (4JLqGIb1F2) 2023. 4. 10. 오후 7:57:39❌
-
413 준혁주 (tr6XPmQfDE) 2023. 4. 10. 오후 8:01:53캡틴의 평소 식습관을 생각해보면
무언가를 먹고 싶다 어필하는 캡틴을 본 친구는 바로 해주려고 했던거 아닐까 -
414 여선주 (KA1Vr6JXLc) 2023. 4. 10. 오후 8:08:21집은 좋아용... 모하여요~
-
415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8:09:38여선주 안녕하세요.
-
416 여선주 (KA1Vr6JXLc) 2023. 4. 10. 오후 8:13:43강산주도 하이에요!
저녁도 먹었고... 일상 구할까... -
417 태식주 (NV8b.TMAGQ) 2023. 4. 10. 오후 8:20:16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 물 청소기와의 전투. 합이 딱딱 맞고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음
- 이번에 시윤이가 크게 한방 터뜨린거. 캐릭터들이 쓴 기술 중 가장 강한 기술이었던거 같음. 윤시윤은 이제 강하다.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 뭔가 여러모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다들 바쁜 것 같다. 그런데 태식이는 아직 아무대도 관여를 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최후까지 일단 대기를 하는 방향으로 가볼까 고민중. 해야할 것도 있고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 파이팅
-
418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8:20:51돌리던 일상이 있는데 밤에 컴터 동생한테 비켜줘야 할 수도 있어서요...
(그리고 모바일로 2개는 돌리기 힘든...!!) -
419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8:22:07무슨소리야 타시기는 산도 부수는데. 최강타시기 남바완
-
420 여선주 (KA1Vr6JXLc) 2023. 4. 10. 오후 8:23:24다들 어서오세요!
-
421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8:25:53태식주 안녕하세요!
그렇지만 산을 부술 수 있는 건 이제 시윤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422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8:29:42공격력의 70%에 해당하는 광역 진영 붕괴 공격을 가합니다. 명중한 적의 숫자에 따라 망념이 일정치 증가하나 최대 120 이상으론 증가하지 않습니다.
이 광역 진영 붕괴 공격이 사실 정확히 어떤 느낌인진 궁금하긴 해.
공격력의 70% 면 센건가? 싶은데 -
423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8:32:03말 그대로 진영붕괴 속성 있는 광역기인데, 단체로 공격받아서 대미지는 낮아지는 그런 거.
-
424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8:33:50아하! 공격 한발의 속성을 진영을 붕괴시키는 광역기로 변경시켜주는거구나.
저거 다른 스킬이랑은 병용해서 쓸 수 있어? -
425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8:36:37X
-
426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8:44:09아쉽게도 그건 안되는구나
근데 캡틴 위에 얘기 나와서 궁금한건데
현재 최 강 타 시 기 를 제외한 캐릭터중에 산부수기 할 수 있는 사람 누구누구 있어? -
427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8:49:50저도 궁금함다!!
-
428 준혁주 (tr6XPmQfDE) 2023. 4. 10. 오후 8:56:29만우절에 뭔가를 하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갑자기 아쉽네 -
429 여선주 (KA1Vr6JXLc) 2023. 4. 10. 오후 8:59:26산부수기..
여선이는 보면서 박수쳐줄 상이야! -
430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9:25:09뭐 거산같은거 아니고 게이트에서 나온 토산같은거야.
기술 배치에 따라선 서포터계 제외하곤 대부분 가능할텐데? -
431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9:25:48토리나 여선이는 안되는데 강산이는 가능할듯
-
432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9:27:00오...그래? 준혁이나 린 같은 파괴력이 높지 않은 서포터나 암살자도 산부수기가 되는건가
-
433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9:28:18>>430-431
오오..... -
434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9:28:34망념을 한 300쯤 쓰고 가진 아이템들 효과 다 끌어다 쓰면.
그냥 쉽게 되진 않지.. -
435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9:38:16거의 전력을 내야 되는거군
-
436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9:39:091티어 무공은 신이다
-
437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9:40:32무공....현재 캐릭터 중에선 무공 쓰는 사람이 거의 없네. 있었던 사람들은 다 나간 모양이고
-
438 태식주 (NV8b.TMAGQ) 2023. 4. 10. 오후 9:41:18흑흑
-
439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9:44:00강산이는 멀티캐스팅이나 중첩캐스팅 동원해서 한 150쯤 쓰면 되려나요!
-
440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9:44:29>>437
이제보니 그렇네요....😭 -
441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9:51:08오늘 하루도 끝나가는구만....뭔가 별 한것도 없는데 말이야
-
442 빈센트주 (dwmOWX0kGI) 2023. 4. 10. 오후 9:51:52>>437
으아아앙 -
443 빈센트주 (dwmOWX0kGI) 2023. 4. 10. 오후 9:54:52>>441
월요일... 화수목금 같이힘내요 -
444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10:00:33>>441 그러게요...
시간 참 잘 가네요... -
445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10:01:42여러분 토고주 오시면 제 답레 여기 있다고 전달 좀 해주세요...
situplay>1596805098>249 -
446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10:03:06저녁에 할일 생김+모바일 접속중만 아니었더라면 일상을 하나 더 구해봤을텐데...
-
447 ◆c9lNRrMzaQ (hbB4XhGhF.) 2023. 4. 10. 오후 10:17:59차 뒷자석에 샐러드 사두고 일주일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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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시윤주 (BU2dj5TFKs) 2023. 4. 10. 오후 10:18:19히익....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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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태식주 (NV8b.TMAGQ) 2023. 4. 10. 오후 10:20:41벌레가 맛있게 먹었을거야
-
450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10:23:59>>447 으악!
>>449 혹은 곰팡이라든가요... -
451 빈센트주 (dwmOWX0kGI) 2023. 4. 10. 오후 10:46:03>>447
으아아; -
452 강산주 (hCCqTJhNhk) 2023. 4. 10. 오후 11:59:07PC 다시 넘겨받았고, 할일도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므로!! 일상 하나 더 구해봅니다!1
한밤중이라 직장인분들은 주무시러 가셨을 것 같긴한데... -
45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2:01:38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454 토고 쇼코 - 강산 (UINGh54CIY) 2023. 4. 11. 오전 12:28:40흠.. 토고는 그가 의념보를 쓰는 것을 보았다. 대부분 공중에서 활동하기 위해 연습하는 듯 보였는데 의념보의 역할을 보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연습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그런데 하는 행위가 땅에 발 닿기 전에 다시 뛰면 되는 거 아님? 같은 수준이라 이걸 기술이라 봐야 할지 조금 의아한 면이 있었다.
하여간 1세대는...
"의념보의 역할을 볼 때 공중에서만 쓰지 말고 물 위를 걷는 등의 연습도 해보는 건 우쩔꼬?"
일단은 토고 본인도 그가 하려는 것처럼 따라 해보지만 이런 쪽은 젬병이라 그냥 폴짝 점프가 되어버렸다. -
455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전 12:28:50낮잠 잤다가 지금 일어났오
-
45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전 12:29:57쇼코쇼코ㅑㅈㅇ은 잠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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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전 12:30:57미인은 잠구러기니까
-
458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05:05앗 토고주 안녕하세요.
지금 동생이 옷에 붙은 고양이털 들이마셔서 갑자기 알레르기 증상와서...다행히 응급실 갈 정도로 심하진 않았지만 찡찡대면서 실친네 고양이 뒷담까는 거 잠시 들어주고 왔어요.😅 조금 이따 답레 드릴게요. -
459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전 1:05:59아이고 동생은 괜찮아? 알러지 그거 잘못하면 진짜 큰일나니까 조심하는 게 좋아.
답레는 편할 때 줘~ 나 잘하면 곧 다시 자러 갈 수도 있어서.. -
460 강산 - 토고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15:58"그것도 좋겠네요. 여기 물이 준비되어 있으려나...?"
강산은 토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강산을 따라 한 번 뛰어올라보는 토고를 보더니 다가가서 다시 시범을 보여준다.
"발에 의념을 집중하는 겁니다. 이걸 가르쳐주셨던 어르신 말씀으로는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감각...이라고 하셨는데 발로 물을 밀어내는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엔 평범하게 계단을 오르듯이 걸어 올라가 30cm정도 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평범하게 걸을 수도 있는데 방금처럼 점프를 하는 것은 그냥 강산 본인이 점프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양 발의 의념으로 허공을 디딘다는 느낌이 확실하기 때문이니까.
"처음 할 때에는 허공에 뜨고 싶다!! 중력 멈춰!!라고 진심으로 바랄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의념은 어느정도 저희가 바라는 것에 반응하니까요."
//17번째. -
461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17:28그래서 잠시 지켜보느라 답레를 못 쓰고 있었어요.
상비하고 있던 알레르기약 먹고 증상이 좀 진정된 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62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25:12저도 아마 두시쯤 자러 갈 것 같네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
46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전 1:55:43모두 굳밤 되세요!
저도 굳밤! -
464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전 8:46:44밤새고 캡틴이 보고 싶은 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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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전 9:28:21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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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전 10:33:56아침은 역시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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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c9lNRrMzaQ (tGz57lqyPc) 2023. 4. 11. 오후 12:08:09점심은 오리훈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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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2:27:35위대한 스승의 요람이 내 일까지 니
오늘 정 사편입 을 해야하는 것 인가.. .... . .. . .. -
469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2:32:34앗....(공지 잘못 썼다는 걸 이제 깨달은...)
12일까지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몇시이진 명시하지...않으셨죠...? -
470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2:39:08그냥 캡틴에게 정확한 마감시간 여쭤보고 쓸걸 하는 생각이 마솝을 누르고 나서 들어버렸습니다...
뭔생각으로 공지 저렇게 썼었지...혹시 저때문에 헷갈리신분 있으시면 죄송합니다!!🙇♀️🙇♀️🙇♀️🙇♀️ -
471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2:50:49오늘 일정을 좀...조정해야겠네요...
이러다 이번주는 일상 하나도 못 돌리고 끝날 각이라...
점심 먹으러 자리 비웁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
472 ◆c9lNRrMzaQ (x6RBizMjGo) 2023. 4. 11. 오후 12:51:55넉넉하게 다음주 일요일 전.
그러니까 토요일 23시 59분 전으로 하자.
대신 특수 도기 코인은 다음주 끝나고 초기화하는걸로 -
473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2:54:56맛점
>>472 이 정도로
시나3 대비다 들새 스킬 이 필요하단 이 야기???
두렵 다 -
474 ◆c9lNRrMzaQ (x6RBizMjGo) 2023. 4. 11. 오후 12:56:24>>473 니들 그럼 이 게이트 외에 기술 쉽게 얻을 곳 있니
-
475 ◆c9lNRrMzaQ (x6RBizMjGo) 2023. 4. 11. 오후 12:58:01일상만 해도 기술을 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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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2:59:32그 래서
나.님 돌 리고 있잖 아
쓰다 듬 해줘 -
477 ◆c9lNRrMzaQ (x6RBizMjGo) 2023. 4. 11. 오후 1:00:20그래 노력하는 여자의 등은 쓴 법이다 오도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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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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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c9lNRrMzaQ (x6RBizMjGo) 2023. 4. 11. 오후 1:02:29짜아식 감동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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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1:06:01오도바이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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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1:31:14캡틴 추천
약점간파(서폿 아니라도 배워두면 밥줄함), 논증(상대방 설득에 보너스), 포커페이스(대화 시 위압 판정의 효과를 일시적으로 무시), 죽어도 깡!(전투 시 적의 레벨에 따른 위압효과를 일시적으로 무력화)
나는 일상 귀신이다.
심법/오러 하트 계 기술
ㄴ 배워두면 의념 발화 실체화까지 빠르게 넘어갈 수 있음.
발화 A 찍는 거 C에 쓸 수 있다 생각하면 편함
-
482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36:21저런거 얻으려면 몇개쯤 필요한딩?
-
48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38:11약점간파랑 논증 좀 관심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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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1:42:55포커페이스~
-
485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45:32🤔
화 술 관련 스킬
더 있 나요?!?!?!
뭔 가
매력 서브 를 활용 해 보고싶 은데
흠.. .... . .. -
48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46:16미인계랑 애교 부려봐 (펀-치)
-
487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47:28또리 식 미 인계
(쓸 때마다 대공의 뭐 시기 써야 함) -
488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1:52:24말할때마다 대공 쓰는것도 좋은 방법이지
-
489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1:52:53약분이 7개(서포터는 4개)고.
>>485 원하는 효과마다 다를듯? -
490 토고 쇼코 - 강산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52:53"애초에 의념이란게 그런 거 아이겠나"
토고는 그렇게 말하며 곰곰히 생각한다. 지금 자신도 연습 할까 말까를. 흠.. 하지만 그의 앞에서 연습하기엔 그도 이제 감을 찾기 위해 연습하는 것 같은데
이쪽은 이제 시작하는 거라 실마리 조차 없단 말이지. 강렬하게 바란다고 뿅 하고 되는 것은 아니니 토고은 "됐다, 내는 나중에 할련다." 한마디를 남기곤 손사래를 친다.
"아무튼, 힘내라."
여기에 뭐라 조언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할 수있는 게 없으니 그저 힘내라는 말만 할뿐. -
491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55:32쉽고
간단한
정신계 기술
뭐가 있을까
마치 바나나처럼 얻기 쉽고 귤처럼 맛있는 -
492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58:29단순히 예쁘다, 아름답다를 넘어 그 사람의 분위기나 표현 등의 영역에서 타인을 끌어들이고 포옹하는 능력을 포함하여 매력이라고 칭합니다.
매력은 고정적으로 10의 능력치를 지니며 이후 자유 스테이터스를 획득하는 것으로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매력은 상대를 설득하는 것과 호감을 사는 것을 포함한 타인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에서 보정을 발휘합니다.
🤔🤔🤔
▶ 뇌색적인 향기를 풍기는 꽃 - 유혹 행동에 보너스를 얻는다. 몬스터들이 낮은 확률로 매혹(C)에 빠진다.
🤔.. ..... . . ...
유혹 이 랑 관련 있 는 화술
(막 던지기) -
49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04:08>>491 그런건 없지.
>>492 13개? 에 하급? -
494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2:05:54쓰읍.. .... . .. 13개 에 하급.. .... . . ..
그럼 메 이크 업은??? 코인 몇 개쯤??? 하는??? -
495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09:00의념 메이크업 말하는거면 25개임!
-
49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2:11:09오.. ...... . ...
쎄다
(쎄다) -
497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2:16:14정사 편입 5개 내고 난 뒤에 구매 해야되는거지? 약점 간파 노력해서 사볼까 기회인거 같은디
-
49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2:18:36근데 뭔 기술이더라 약점간파
-
499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36:18>>493 그..럼
토고한테.. 지금 이순간 마법처럼 가장 있어야 한다는 정신계 기술...은.. 몇 개 정도야..? -
500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38:48명상 : 망념을 증가시켜 정신력을 회복한다.
6개 -
501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0:06정확히는 정신 수양인가 하는 이름이긴 한데
-
502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41:17아..!!
나 엄청난거 떠올림
종교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기도 하는 걸로 축복이랑 정신력 회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 같ㅌ음!!!!!!
심지어 기술화 하지 않아도 됨!!! -
50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1:29아니면 신박하게 15개 쓰고 고행 어떰
물리대미지를 받을 때마다 대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정신력 회복 -
50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41:34지금 급하니까 명상이라도 배워야지
-
505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42:02그건 패시브 같은 거야???
-
506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2:17>>502 뭐지 불가능한데
-
507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2:44엉 패시브긴 한데 이러면 전열전투가 강제되긴 함
-
508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3:00= 워리어 포변을 환영한다
-
509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44:56>>506 (대충 광신 특성 저렇게 쓸 수 있는 거 아님??? 하는 내용이니까 봐달라는 이야기)
토
고는
거너
야 -
510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2:45:27흠 흐음
13개 는 노려 볼 수 있을 듯 한데
25개 는
논증이나 포커페 이 스
흠.. .... . ... -
511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2:46:06총 쏘는
탱커;;; -
512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7:46>>509 신앙 포인트 개방이 됐음 가능하긴 해
-
51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48:11여기서 린주 오면 소름돋을만한 한마디
교단
관리
안하나? -
51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48:31린주 많이 바쁘니까... 많..이.. 바쁘니까..
-
515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50:10솔직히 고르돈 없었으면 총 부서지고 뼈 부서지고 멘탈 부서졌다
-
51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2:52:11신앙
포인 트 도
있? 음?????
놀 라운 영 서의세 계 -
517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2:55:28>>513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어떻게하는 지도 모르겠고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으니 내 입장에선 신경쓸만한 계기 자체가 없었어. 신도 0명 신세에서 벗어난것도 얼마 안된 기분이니까. 심지어 교단 관리가 가능한지도 몰랐어. 게다가 나는 진행에서도 다른 사람들 따라가기에 빠쁘니까 그럴 여유가 없었지.
-
518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55:28>>516 유리아때 생각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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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56:10>>517 이건 근데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기에는 유리아때 일도 있어서 내가 모른다로 넘어가기가 좀 그렇네
-
520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2:56:13말투가 날섰으면 미안해. 오늘 소소한 악재가 좀 많이 겹쳐서 그래...
-
521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2:56:34유리아가 누구야?
-
522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57:40아니 그냥 오자마자 난 모르는데 어쩌라고 식으로 박히니까 뭐...
모르면 이전 광신 레스주. 이때도 내가 광신은 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했어 -
523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2:58:29아니 아무튼 유리아...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는 신도 0명으로 출발했으니까. 그게 교단이 뿅하고 조직되는게 가능한건가 이런생각이 좀 강했어. 그래서 시나리오끝나고 한번 제대로 잡아볼까 여유를 두고 생각하고 있었고
-
52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2:59:23광신 특성은 되게 0에서 시작하는 타이푼 느낌(튜토리얼 없는)이라 되게 하드해 보이긴 해.
린주..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
525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2:59:32조직되는게 가능한가? - 그냥 신 믿으세요가 아니라 이런이런 신인데 이런 배경이 있고~ 하면서 설득시키는건 다름.
역시... 린주를 위한 교단 타이쿤이 필요하겠군 -
52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00:20ㄷㅐ박 나 일상 6번만 더 하면 명상 배울 수 있음
-
527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00:52>>526 그거 정사반영 하고 난 후로 계산하신 거 맞죠?
-
528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01:02돌려
-
529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01:33>>524 고맙다....
>>525 정확하게 내가 원하던 거,,,튜토리얼 플리즈...아니면 설명서라도 어떻게든 시간 내서 참여할테니까 -
530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02:28>>527 응!!!!!!!!
지금 나 5개니까 이걸로 정사 반영하고 일상 6번 (이지만 강산이랑 돌리고 있는 거 있으니 사실상 5회( 하면 살 수 있어 -
531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02:48퍼펙트
-
532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03:09소소한 악재: 편도 2시간 거리 통학인데 폰이 주머니에서 빠져나가가지고 집에 두고 옴. 외 여러가지
>>528 상참치 -
53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03:24린주는 음...
-
53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04:04>>528 돌리자 오토나시주
-
535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05:15답레는 집에가서 할게. 지금 수업중이라
>>533 system: 린주는 초조해졌다 -
53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09:31>>534 선레 배틀 ㄱ
.dice 1 100. = 69 -
537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09:35그...캡도 바쁜데 나도 아무것도 안하고 나 바쁜데 나좀 봐줘! 이럴생각은 없어서 만약에 타이쿤에 바라는 대가가 있다면 해내겠읍니다,,,
-
538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10:14오 제법 강하다 똘이
-
539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0:34.dice 1 100. = 31
나는.... 신이다.... (근엄) -
540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0:58와 오토나시주
우리
둘이 숫자 합치면 딱 100임!!!! -
541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1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2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11:15어려운건 안 바라니까
하루 두번정돈 레스주들이랑 인사하기
튜토리얼은 정리해줌 -
543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2:345toな死주 원하는 상황 같은 거 있어?
-
544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2:39>>540 이 것이
기적??? -
545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12:54감사합니다 매우 그랜절
-
54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3:15딱히 없 는데
똘이 토고랑 대련 은 못 하니까 대련만 빼면 ㄱㅊ -
547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3:42헐
토고한 테 는 웨이그닐씨 이 야기비밀 로해야 지 -
548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4:21말하면 토고 피눈물 흘리니까 절대 비밀로 해줘
-
549 린주 (En/N/euzUU) 2023. 4. 11. 오후 3:14:32나 지금 이후로 2시간동안 못들어와(사유: 하교하는데 폰없음.
저녁에 모두 다시보자... -
550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6:01린주.. 힘내.. 굿바이..
그럼 도서관 같은 곳이나 아니면 서전 시뮬레이션실 같은 곳이라거나
채근에 약초같은거 많이 접했으니까 포션 메이커 같이 기초적인 포션 만드는 실습 같은 건 어때? -
551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6:24하교 조 심히
저녁에 봐.. .... . ... -
552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7:15포션 실 습 좋다
게이트 이 야기도 적당히 할 수 있을것 같 고.. .... . ... ㅇㅋ 그 걸로 부탁드림 -
55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3:18:19오늘은 진행이 있을 수도 있으까
-
55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18:33그럼 오토나시 부탁으로 (인공지능이랑 실습 중이라 바쁜데 재료가 부족해서 손이 없으니 ㅇ갔다와달라 같은 느김으로)
재료 창고에서 재료 한가득 들고 와서 말 건다~ 같은 식으로 할겡 -
555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19:31시 윤주
정산 을 너무간 절히
바라 고있 군.. .... . . ... -
55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3:20:17티가 나버렸나 매일 밤을 지새다보니 그만
-
557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20:45잠 좀 자!!!!!!!
-
558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20:49아무튼 튜토리얼 과정. 보여준 과정을 따라 하나하나 생각해보자.
이 이상으로 안 알려주니까 이 레스가 끝일거임.
0. 광신을 선택할 당신에게
1. 광신에 대한 짧은 이해 ~ 22세기판 나는 교주다 ~
1-1. 교주로써의 모습을 선택해보자
1-2. 교단의 성격을 설정해보자
1-3.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교리를 만들어보자
2. 22세기 신도 모집법
2-1. 포교 방법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신앙 활동의 이해
2-2. 교주가 부재한 교단은 쉽게 무너진다. 대리인 세우기
2-3. 교단에도 돈이 필요합니다. 교단의 돈벌이 방법
2-4. 신도를 관리하자. 목적과 이유
3. 나는 이단이 아니다. ~ 다른 교단과 친하게 지내기 ~
3-1. 이단과 비이단. 이단이 되지 않기 위해선?
3-2. 친하게 지낼 종교, 친하게 지내지 않을 종교란?
4. 신과 소통하는 법
4-1. 제물 / 숭양 / 기도. 신을 흡족하게 하는 방법은?
4-2. 신을 분석해보자.
4-3. 신의 기적이란? ~ 성법과 기적의 이해 ~
이것 중 딱 하위항목( - n으로 표기된 것) 딱 두개만 골라보도록 -
559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22:01근데 님 이게 뭐에요? - 각 특성별로 잡아둔 가이드라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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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토고 쇼코 - 실습실의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23:37토고는 어째 이곳에서 몸 쓰는 일만 하는 것 같았다.
우연히게도 포션을 만드는 여우처자의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은 마치.. 약간 중세나 고전적이나 자신도 모르게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재료가 떨어졌는지 주변을 둘러보던 여우 처자는 자신을 지목해서 재료 좀 가져와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인공지능에게 부탁하지.. 라고 하고 싶지만 잘못하면 포션의 질이 떨어지거나 전혀 다른 효과가 나오니까 그걸 조율한다고 억지로 내몰렸다.
그래서 토고는 재료 창고에서 기계들이 재배한 신선한 각종 약초나 버섯, 때로는 말린 보관한듯한 동물의 신체 일부까지 손에 잡히는대로 집어 상자에 넣어 실습실로 돌아왔다.
"니 말한 거 들고 오긴 했는데 뭐가 뭔지 구분이 안 가가 걍 다 들고 왔다."
치우는 건 인공지능이 하겠지 뭐.
토고는 헬멧을 뚫고 들어오는 약 냄새에 잠깐 인상을 찌푸렸다. 마치, 이채준 스승님이 피는 담배의 냄새를 처음 맡았을 때와 비슷하게 불쾌했다.
한약.. 같은 느낌이 나면서도 약간 음식 냄새 같고.. 저 탕약을 들이 마시면 되게 쓸 것 같고..
"거.. 뭐냐.. 거서 뭔 일이 있었길래 갑자기 이런 거에 관심이 생겼는지 물어봐도 되나?" -
561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3:25:19>>557 못 자겟서...
환생도 저런 가이드 라인이 있나 신기하네 -
562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26:01진행....
진행은 제가 하고싶어짐 합니다 -
563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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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28:45>>563 죽으라고 내모는 맛에 보는 투기장에 그런 걸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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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29:52우승하면 최고급 치료 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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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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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32:32멀리서 다가오는 테토스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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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34:31테토스쟝 가격이 얼마였지 상향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테토스는 그 뭐냐.. 누군가 옆에서 먹여줘야 하지 않아? -
569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3:34:49쇼코쇼코쨩
쏘 친절
오토나시는 잠깐 하던 것을 기계 선생님한테 봐달라 부탁하고 토고가 들고 온 상자안을 유심히 살핍니다.
“ 음. 과하게 들고 오긴 했지만 빠진 재료는 없어보여. 고마워. ”
뭐 남는 재료로는 다른 포션도 만들어보면 되겠죠!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
온도.. .... 떨어지지 않음.
마침 똑 떨어졌었던 허브를 조심스럽게 자르며 오토나시는 말을 잇습니다.
“ 게이트? 음. ‘ 멋진 수호자님 ’을 만났어. ”
그
또 설명이
“ 그 사람이 생전에 왕국을 지키기 위해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걸으면서 이것저것 배운거야. 응. ”
난해해졌는데요
근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
“ 나는 포션을 만드는 법. ‘ 파-파- ’는... 모르겠어. 아무튼 수호자님께 직접 가르침을 선사받았으니 무척 강해졌을거야. 응. ”
// 2 -
57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3:35:47그럼 알람 맞추고 쪽잠 자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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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35:59사용한다 하면 자동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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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3:36:23테토스 40개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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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3:36:28가격은 40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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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3:36:57테토 스 " 날. ..... . ... 먹어! 그럼 넌 살아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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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37:1540도기면
딱 2번 사용 가능하네
.... 음... 음... 고옌쟝..
다..다스케테..쿠레요.. -
576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41:30토고는 근처 테이블의 의자를 끌고 와 그녀의 옆에 앉아 그녀가 하는 행위를 지켜보며 말을 듣는다.
게이트에서 뭘 했길래 이러고 있을까 했더니 '멋진 수호자' 라는 걸 만났다고 한다.
말만 들으면 우호적인 존재인가 거기에 가르침까지..? ...의념기가 뭐라고... 난 왜 저기서 나가야 했을까 껄껄..
후회가 몰려오긴 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에 후회해봐야 바뀌는 건 없으니 토고는 애써 생각을 지웠다.
"뭐.. 오약하자믄 VR로 다른 사람의 경험을 경험하고 나서 흥미가 생겼다 이거가?"
이 처자에게 흥미를 유발하게 하다니 제법 흥미진진했나보다.
"아재는 뭐.. 딱 봐도 각 나오잖나 금마는 내 이제 못 이긴다. ...암튼 지금 만드는 포션은 뭔 포션인데? 멀미약?" -
577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3:48:39가라 토고 고옌을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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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3:50:56골절 B, 체력 거의 없음, 레벨차 심함, 망념 꽉찼음
상태라고!!! -
579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3:53:50그건 흥미라기보단... . . ..
“ 아니. VR에서 가상 선생님한테 혼났어. ”
히잉
에 가까운 감정인 것 같은뎁쇼?!?!?!
“ 억울해. ”
[ 오토나시양. 이렇게 끔찍한 학생은 그 선생님도 처음 봤을겁니다! ]
사실 억울할 것도 없었지만... .. . ... 아무튼 오토나시는 자른 허브에서 뚝뚝 흐르는 즙을 만들어둔 용액에다 조심스럽게 넣기 시작합니다.
“ 딱 봐도 강해진건 알겠지만. 음. 꼭 싸울 필요는 없잖아. ”
그리고 온도 체크.
불의 세기를 천천히 올리면서 끓는것을 구경합니다.
“ 통증 완화제. 단점은 엄청 써서 마시면 혀가 아려. ”
미각을 한동안 빼앗아가는 대신 통증을 줄여주는 부류의 독한 포션인가 봅니다.
// 4 -
580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01:54"낄낄.. 오죽했으면 혼까지 냈나?"
얼씨구? 지금 여기서도 혼내내? 크크.. 토고는 그 광경을 보고 낄낄 웃으면서 가져온 재료 중에 먹을 수 있는, 먹을만한 재료를 찾아 조금 입에 넣어본다.
음.. 그냥 말린 무언가를 먹는 기분이다. 입이 심심해서 먹는 거라지만 먹을 만한 건 아닌지 더 손대지 않는다.
"싸울 필욘 없지마는.. 흠, 그냥 개기고 싶을 때 힘들어서 그렇다."
백퍼센트 명령조로 뭐 해라. 라고 말할텐데 그것에 반항하고 싶다. 그래서 말로 해보지만 말로는 씨알도 안 먹히니까 결국 내 이기면 할게.같은 식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고거, 양파를 사과라고 우기는 그런 거 아니가?"
"옛날에 그런 거 있잖나. 최면이랍시고 관객에게 양파 계속 먹여서 사과맛 난다고 하는 그른거."
"...먹음 망념 오를 것 같데이.." -
581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4:05:05토고 너는 위기에서 수백배 더 강해지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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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07:46갱신! 모하여요~
일상...을 돌려야 하는데...! -
583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14:44>>581 위기 없이 수백배 강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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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4:16:30그런건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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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19:26유찬영도 커플브레이킹 6번에 죽을위기 수십번과 망념 중화제(물리) 8년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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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20:49커플브레이킹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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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21:40캡틴도 토고주도 태식주도 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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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21:57그는 알파메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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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22:33여선주 하이하이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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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24:12분명 캡틴 설정 만드는 초창기에는 회복의 포옹같은 해피너스가 쓸법한 기술 만드는 둥근 인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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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25:09둥글었는데 어째서.
현생이야말로 진정한 악인건가. -
592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25:16초창기 : 회복의 포옹
지금 : 회복의 포옹(약품),(중독성있음) -
593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25:43둥근 돌이
구르기 쉬워서
떨어지기도 쉬운거지 -
594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4:27:27재갱신!!
>>472 >>475
캡틴 만세!!!!!🙌🙌🙌🙌🙌 -
595 태식주 (xG/ZMUUAjg) 2023. 4. 11. 오후 4:29:49우리어장 커플 2호는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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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4:31:01아...잠시만요...오늘 일이 잘 안풀려서 적당히 하고 놀려고 해도 자꾸 일이 생기네...조금이따 다시오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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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31:34다녀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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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37:44뭐
히모쓰면 대충 고옌도 만족하겠지? (희망)
망념화 해서 배드엔딩 뜨는 거 아니야? (절망) -
599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40:02>>298 지금 상태에서 쓰면 빡망념화지.
아무리 캡틴이라도 망념 210/210(+600) 이꼴은 못봄.. -
600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43:47그럼 이번 일상 배경은 좀 길게 다음주 일요일 전까지라면 22일까지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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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45:55동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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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4:46:28고옌이랑은 필패라고 생각해야겠네..
기권좌, 당신의 힘을 빌리겠소.. -
603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4:47:15갱신(껄렁
캡틴 나도 가지고 싶은 스킬이 생겼어
이걸 정사로 하고싶어 -
604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47:36일상 열심히 해야겠당!
일상은 항상구하는데 타이밍이잇.. -
605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48:45준혁주도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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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4:50:58여선주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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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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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4:54:41나 준혁이에게 체스를 잘두는 스킬을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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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55:53게임 감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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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57:35여선이는 약점간파정도만 생각하려나...겠네용!
그외엔 생각안나네요.. 기동성 확보 하나쯤 해두는 것도 생각은 해봐야 하려나.. -
611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4:57:37게임감각 이름도 멋지네
사실 기초지휘만 성장시킬 수 있다면..뭐든 좋아 -
61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4:58:18게임감각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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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4:58:56게이머의 감각 << 이게 이름
게임 실력에 보너스 + 반사신경 보너스 -
614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4:59:55애매하네
그럼 지휘스킬..
기초지휘 탈출하고 싶어 -
615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5:00:30어떤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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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5:01:21초급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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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5:05:04천자가 쓰는것 처럼 병사들 소환하면 좋겠지만..
그거 비전이라했으니까..
도영의 저격과 시너지 있는 스킬이 좋겠어! -
618 ◆c9lNRrMzaQ (xWdo8oqsyE) 2023. 4. 11. 오후 5:05:14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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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준혁주 (YhVAGVpcF2) 2023. 4. 11. 오후 5:06:13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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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5:09:44또 깼다, 더 자면 하루를 날려먹는 셈이니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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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5:10:45일상...!
시윤주 하이에요~ -
62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5:10:59>>620 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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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5:11:30>>622 특수 게이트 배경으로 하자, 선레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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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5:12:19그러고 보니 캡틴이 전에 얘기한 저격수 주요 스킬인 긴급회피? 그건 몇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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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5:12:30선레는... 이번 게이트는 한번도 못돌려봤어서.. 혹시 간단하게나마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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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5:14:12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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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5:15:42오늘 컨디션이 왜 이러나 했더니....밖에 비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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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5:15:59비가 온다고 하더라고요..
으으 싫다.. -
629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5:25:09"......"
위대한 스승들이 가득 있는 게이트.
나는 거기서 한 봇선생(로봇 스승)과 대련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시윤군의 전투 방법은 굉장히 정직한 편에 속하는군요. 올곧은 성격과 더해 현재의 전투 패턴을 분석해보건데 실전에서 원거리 기습을 성공시킨 횟수는 몹시 적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맞습니까?]
"..........빈틈!"
나는 서둘러 방아쇠를 당겼다.
[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약점을 간파하는 능력이 발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눈썰미가 나쁘지 않으니 어느정도의 상황 판단은 가능했겠지만, 적의 속임수에는 쉽게 무력화 되지요. 이렇게.]
봇선생은 알고 있었다는듯 무방비한 자세에서 쓱 하고 탄환을 피하고는.
[착용하고 계신 무기는 공격력을 대가로 연사를 할 수 없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인전에서 그 한발을 지금과도 같이 섣불리 쓰면, 제대로된 방어 스킬과 근접전의 소양이 없는 시윤군은....]
이어서 쏟아지는 탄환에 나는 떡이 되어선 넝마처럼 바닥을 굴렀다.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
여태 만난 학생들이 왜 봇선생을 안좋아 했는지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
630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5:30:39"흑흑... 로봇노사님이 너무해..."
무슨 일이 있었나? 라고 한다면 여선의 수술실력의 어설픔을 대차게 까이고 한의학의 그런 탕약을 시도했다가 뭔가 이상한 폭발물을 만들어버렸던 겁니다.
[차라리 랜스로 전직하시는게 어떻습니까? 저정도면 오히려 반대의 의미로 엄청난 재능 아닌가요 폭팔바로 전직하셔도(이하생략)]
물론 우는소리를 했어도 진짜 우는 게 아니라 우는 척이었을 뿐. 바람 좀 쐬겠다면서 빠져나와서 다른 분들을 기웃기웃하려 합니다. 흠 전혀 하지 않고 되는대로 대충 때려넣은 거에서 폭발물이라도 나온 건 사실 난 재능충인게 아닐까! 같은 긍정 반응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는걸지도.
"시윤시윤 하이에용! 한타임 끝나셨나요오?"
그리고 마침 패배의 쓴맛을 맛보며 뻗어있는 시윤을 발견하고는 인사를 한번 건네보려 합니다! 그래도 나는 한창 수련을 하고 있는데 말을 거는 파렴치한이 아니다! 인데. 패배했을 때 냉큼 말을 거는 것도 비슷할지도 모르지...? -
631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5:35:30"이제 그거 안된다. 중간에 끼어드는 이름이 생겼거든."
윤시윤은 거꾸로 해도 윤시윤이지만, 윤 재클린 시윤은 거꾸로 하면 전혀 달라진다.
나는 한숨 한번 내쉬곤 비교적 장난스럽게 밝은 여선의 인사를 받아주기로 했다.
한 타임 끝났냐는 말에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방금의 평가를 들으며 한숨을 한번 더 쉰다.
"좀 강해졌나 생각했는데, 기본기가 부족하단 느낌으로 대차게 까인 참이다."
하긴 미들네임도 그렇고, 장비나 스킬도 그렇고. 레벨도 그렇고.
강해진 것은 확실하나 어디까지나 한방의 화력 딜러로나 그렇지.
저격수의 기본기가 발전했다는 느낌은.....아니긴 하군....... -
632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5:42:48"중간에 이름이 끼어요? 언제 또 얻으셨대요?"
눈이 동그래집니다. 순수하게 호기심으로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하긴.. 만난 지 좀 오래된 기분이라서 모를 만도 하죠.
"하지만 시윤시윤이 더 입에 붙는데."
장난스럽게 덧붙이고는 한숨을 쉬면서 대차게 까였다는 말에 무척이나 동질감과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두마디로 표현하자면 야너두? 야나두! 정도의 표정이었을까요?
"메딕의 기본 기술 중 하나인 수술 기술에서 저도 대차게 까였어용."
치료는 어찌저찌 기본기는 괜찮았다는데 수술이랑.. 탕약같은 거 해보려 했는데 까였다같은 얘기를 손짓이랑 표정을 동원해서 실감나게 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좀 쉬는 것까지는 괜찮겠죠!"
그러면서 대답도 안듣고 뛰쳐나왔어요. 라는 말로 이야기를 끝맺을지도? -
633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5:53:06"최근에. 신화시대 게이트 클리어 하면서 얻었다."
미들네임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도 많이 아는 것은 없다.
강대한 존재가 붙여준 이름이 언령처럼 그 힘을 발휘하는 느낌이었던가.
그렇게 생각하면, 이 미들네임에는 도라 어르신의 의지가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하하, 그건 그렇지."
웃으며 어깨를 한번 으쓱인 뒤에, 변하는 표정을 보고 대충 상황을 깨달았다.
똑같이 훈련 받다가 실컷 까이고는 도망치듯 기웃거리러 나온거로군.
"수술은 난이도가 높다고는 들었어. 이 쪽도....사격은 그렇다치고 '저격 해보신적 별로 없죠?' 랜다."
맞는 말이라서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 저격순데.
"그래. 여기 선생들 엄격하긴 하지만, 강제하진 않는게 특징이더라." -
634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6:00:47>>624 3
-
635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6:01:20"신화시대 게이트... 어떤 게이트였어요? 일반형? 으음.. 미들네임 나올 정도면 대결형..?"
사건형이라던가 같은 게이트의 형식을 물어보는 듯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 같은 것도 궁금은 하지만 그걸 막 물어보는 건 그런..걸지도? 정도는 생각해서 다행입니다.
"난이도가 높아도 파티의 힐러로써 손실을 복구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니까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요즘 좀 놀았나봐요.."
그러니까 까이지! 라면서 자기자신을 혼냅니다.
아니 그건 여선주가 미안하다고...
"사실 저희들이 가르침을 구하는 입장이기도 하니까요"
가르침을 구하러 와서 강제로 주입해줄 의무는 없지 않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에 사람들이 열심히인게 아닐까 같은 생각을 하다가 떡이 되었던 시윤을 흘깃 보는게.. 치료를 해보고 싶다는 눈빛인가.
물론 봇선생이 이미 깔끔히 해줬습니다. 였을지도 모른다? -
636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02:05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일이 안 풀려서 오늘은 그냥 정말 급한 거만 하고 그냥 놀려고 했는데 자꾸 일이 생겨서 벌써 오후 6시네요...
>>472 >>600
엥 잠깐만요. 듣고보니 그렇네???
15일은 이번주 토요일이니까...
22일까지에요??? -
637 태식주 (zPvDiDEY32) 2023. 4. 11. 오후 6:02:38카리스마도 비싸겠지
-
638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6:02:53“ 히잉 ”
히잉을 해도 소용없습니다만. ... . ...
질겅질겅 포션의 재료를 집어먹는 토고를 의아한 눈으로 바라본 오토나시는 포션이 핑크빛을 띄기 시작하자 불을 끕니다.
“ 음. 모르겠는걸. ”
흠.. . . ...
“ 그런 전법은 도련님 쪽에 더 유효하지 않으려나. ”
특별반에서 도련님이라 콕 집어 부를만한건 강산과 준혁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도련님은 준혁쪽일겁니다.
“ 팔이 잘린 고통을 양파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댓가론 싸다고 생각해. ”
아직까지 냄새는 독하지만! 일단 포션의 색만 보면 이쁜 연핑크색이라고요!
하지만 매우 쓰죠?
“ 안 올라. ”
[ 좋은 지적입니다. 이 포션은 완성도가 낮다면 망념이 오르기도 합니다. ]
“ ... ”
// 6
고멘고멘고
졸았 음 -
639 강산 - 토고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03:20"그런 것 같으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나름의 법칙도 있고...신기하죠."
토고의 말을 듣고 말하더니 다시 내려온다.
강산이 생각하기에 오늘치 수련은 끝났고 의념보는 보여달래서 다시 보여준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힘내라는 말을 건네는 토고를 보고 아주 잠깐 생각하더니...
"형님 심심하시면 같이 보드게임 한 판 하시렵니까?"
가볍게 제안해본다. 토고가 이 게이트를 찾아온 목적에 대해 눈치껏 머리를 굴려본 결과였다. 강산이 보기에 그는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기엔 적극적으로 스승들을 찾아가는 것 같지도 않고, 뭔가를 수련하려 왔다기엔 묘하게 의욕이 없는 듯한 모습이었다...그렇다면 심심풀이로 다른 특별반 인원들을 보러 온 것이 아닐까...?
//19번째. -
64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6:03:34생각보다 싸네. 그것도 노려볼만 한가?
-
641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04:24>>639
슬슬 막레각이니까 이건 거절하셔도 되고..아니면 둘이 보드게임이나 딴거하러 놀러나갔다고 끝내셔도 됨다! -
642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6:09:11"....혹독한 겨울을 담당하는 신, 겨울의 왕과 봄을 알리는 전령의 신의 이야기가 있던 게이트였어."
참고로 재현형이야. 잊혀진 신화 시대의 재현. 이라고 덧붙여서 설명해준다.
대결형이었으면 솔직하게 말해서 들어간 순간 죽었지 싶다.
"그런 게이트에서 계속 있느라 요 근래 연락을 못했는데...여선은 뭐하고 지냈는데?"
좀 놀았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인다. 4차원 끼가 있고 해맑기는 해도.
땡땡이를 치는 성격은 아니라고 봤는데. 놀았다곤 해도 뭔가 하고 있었을 것 같다.
"그것도 그래."
귀한 가르침을 받으면서 투덜거리는게 배가 부른 짓이지만.
정확하게 정곡을 콕콕 찔리면 인간은 견디기 힘들어 하는 법이다.
나는 그렇게 쓴 웃음을 짓다가 여선의 흘긋거리는 눈빛에
"괜찮다면 치료해줄래?"
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
64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6:09:34올만에 일상하나 더 구한다. 의욕이 붙은 상태일 때 열심히 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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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6:12:35"요 아들은 잘 모르것지마는 내 아가리 터는 거 은근 재능 있다. 알것나?"
워 스피커도 가지고 있고 프로파서 도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고 무려
"절단면에 양파즙 바르면 환자 죽는다... 내가 말한 양파는 어디까지나 감각을 둔화시킨다는 그런 의미지."
그리고 인공지능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어차피 망념도 쌓이는 거 차라리 치료 효과도 같이 더해지면 어떨까 싶다.
토고는 차라리 이것도 같이 내봐라는 느낌으로 입을 열었다.
"어차피 망념 오르는 거 오를대로 오르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건 어떤데?"
/미인은 잠꾸러기니까 괜찮어 -
645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15:29>>643
모바일 접속중이라서 잇는 속도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으시면 하실래요...? -
646 토고 쇼코 - 강산 (UINGh54CIY) 2023. 4. 11. 오후 6:15:35"음... 됐다. 니 보니까 이제 슬 삘 받은 것 같은데 괜히 방해해서 돼나."
토고는 고개를 저었다. 보드 게임은 ai랑 같이 하는 게 더 재미있기도 하고 사용하는 덱이 주로 상대를 놀리는 거다 보니까..
거기에 연습하고 있는 상대를 괜한 길로 빠뜨리는 건 조금 토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토고는 고개를 젓고는 "내는 내꺼 하러 가는게 낫것다." 이 말을 남기곤 다시 재미있는 것을 찾아 떠난다.
/이걸로 막레 하자! 나중에는 함 대련 일상도 해보자구
그리고 나 준혁주랑 일상한거 있는데 정산이 안 된 것 같아! -
647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6:16:02아, 지금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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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6:16:13>>645 그럴까, 정산하고 올테니 선레만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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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18:11>>646 네, 고생하셨습니다!
>>648 네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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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6:18:35"재현형... 전 악명만 들어본 것 같아서요"
"뭔가 그런 걸 생각해보면 로맨스 판타지같은 느낌도 있네요!"
*북부대공과 그 대공을 녹이는 전령의 로맨스판타지같은 이야기로 상상하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여선이는.. 지금 정신머리만 보면 재현형에 들어가면 사고 거하게 칠 것 같은 인물상이긴 하지.. 전령의 신이나. 겨울과 봄이라는 말을 들으면 경칩같은 느낌인가 보네요. 라고 생각합니다.
"어... 수술을 보조했....다가는 너무 전인데. 그걸 빼면 수련 좀 하고 뭔가 아이템을 얻어서 그것도 써봐야 하거든요."
진짜 한거없는 문장이다. 심지어 저 아이템도 엄청 예전에 얻은 거 아니었나?
"진짜 한거없어!"
좌절한 듯한 표정을 잠깐 지었으나. 금방 풀립니다.
"진짜요?"
전 삼세판 그런거 없이 한번만 되물어요? 라고 말은 하지만 눈이 조금 날카로워지고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할지 살펴보는 것 같습니다. -
651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6:19:08일상 마무리되신 분들 수고하셨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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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6:23:29"나도 악명만 들어봤지 이번이 처음이었어. 신이랑 대정령이 평범하게 나와서 눈 앞에서 대화를 하는 곳이었으니, 아마 정상적인 케이스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덜덜, 하고 조금 몸을 떨었다. 생각해보면 어떤 곳에서 살아나온거지.
"로맨스 판타지....뭐랄까 그것보단, 부녀관계 라는 느낌이었지."
라면서, 나는 잠깐 그 게이트의 이야기를 조금 흥분한 기색으로 설명해주었다.
죽어야만 하는 겨울의 왕이 될 아이를 데리고 도망친 봄을 알리는 신.
그리고 스스로를 희생하여, 그 아이의 신격을 무너뜨려 평범한 인간이 된 이야기를.
"그 정도면 놀진 않은 것 같은데?"
충분히 할거 한거 아닌가? 하고 고개를 기울이다가.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는걸 보면, 대련이라 큰 부상은 아니었던 만큼.
너덜너덜하긴 하지만 멀쩡한 몸상태라 치료할게 그다지 많진 않은데.
"본격적으로 하고 싶으면, 차라리 나 기술 하나 시험할테니 그 다음에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
653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6:31:30“ 은근? 음. ”
은근이 아닌것 같은디
토고쨩 특성도 있고
“ 그럼다면 말로 드러눕는거야. 응. 그게 더 효율적일지도. ”
특별반 중에서 누가 토고 쇼코의 말빨을 이길 수 있으리.. ... . ..
아무튼 마시는 거니까 양파즙을 바르는거랑은 다르다고 오토나시는 반항하려다 뒤이어지는 말에 그만둡니다.
“ 효과를 극대화? ”
[ 지금의 포션을 더 쓸모있는 포션으로 만들어 보라는 이야기군요! ]
“ 그치만 완성했는데. ”
[ 그거라면 걱정 없습니다. 유칼립스, 잘 마른 꾸엥의 혓바닥을 집어보세요. ]
“ 베-에... ”
오토나시의 토고를 향한 원망의 눈길!
// 8 -
654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6:31:36"정상적이진 않았다...가 오히려 좋았으려나요?"
아닌가. 그건 당사자가 확언하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운 일이니까.
"부녀관계에 가깝다.."
"죽어야만 하는 겨울의 왕과 신격을 무너뜨리고..."
이야기를 들으며 중간중간 잘 듣고 있다는 제스처를 하고는. 이야기가 마무리되자. 뭔가 멋진 이야기다.. 같은 감탄을 내뱉습니다.
"그치만 뭔가 논 것 같다는 강렬한 기분이 들어서요...?"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이라고 생각하다가 본격적으로 시험한다는 것에
"그러면 기술 시험 전은 건강을 강화하는 걸로 대체하시게요?"
흥미를 보이는 여선입니다. 하긴 바로바로 치료를 하기 애매하다면 건강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버티는 것도 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려나. -
655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6:36:25"그랬을지도."
정상적인 게이트는 아니었다. 본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러니까' 성공할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실은 인간이 된 그 아이는, 도라 어르신이 부탁해서 내가 맡기로 했어. 그것도 고민이야."
육아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요 근래 고민 중 하나다.
지금 하고 있는 수련이 오히려 잠깐 머리를 비우려는 용도에 가깝지.
"그...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고. 실은 미들네임의 효과를 시험해볼 셈이라서. 큰걸 한방 쏠건데, 조절을 못하니 여파 때문에 여기저기 너덜너덜 해질 가능성이 높거든."
치료를 하고 싶다면 그 쪽이 좀 더 리얼리티가 있지 않을까? 라고 덧붙인다. -
656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6:39:06"그런 눈으로 봐도 최소한 지금보다는 쓸모있는 게 좋지 않나?"
과유불급이라곤 하지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도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토고는 재료 상자에서 재료를 마구잡이로 테이블 위로 올렸다. 여기서 알아서 집어 가라는 뜻이다. 그리고 많이 집어 온 나의 노고를 알아보라는 뜻이기도 했다.
"말도 논리가 통하는 아 한티나 통하지 논리도 없고 무작정 우기기만 하는 사람한티는 안 통한다."
그 말을 하고는 토고는 인공지능의 보조를 받아 꾸엥의 혓바닥으로 추정되는 것을 그녀에게 건넨다.
"포션에 완성이 어딨는데. 사용하기 전까진 죄다 미완성이지. 크크.."
그런데 저거 누가 사용하지? 일단 난 아님! -
657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41:44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의 어딘가.
공터 한 쪽에 전날까지만 해도 없던 나무가 하나 있었다.
나무 주변의 땅은 일부러 파낸 것인지 혹은 파진 것인지 주변보다 얕게 파여 있었고...
그 아래에 나무에 등을 기대어 앉아있는 강산이 있었다.
앉아서 쉬다가 졸음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만 모습이다. -
658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6:45:15그렇다거나 하는 건 이미 지난 일이긴 하니까..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을지도. 라는 생각이 이어지지 않은 건 아이를 맡는다는 말 때문이었을지도.
"헤?"
"시윤시윤이 아이를 맡아요?"
"아이 맡는건 전혀 모르는뎅.."
오늘 들은 말 중에서 가장 놀라운 말이라는 듯 눈을 크게 뜹니다. 근데 아이라고 하면 유치원생 정도를 생각한 걸지도. 틀..린 건 아닌가? 아직 모르니까!
"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응원을 할게요! 라고 방긋 웃으며 말을 합니다만. 얼마나 너덜너덜해질지 알지 못하니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근데 미들네임 효과 해보는 거 처음이면 제가 처음 보는거에요?"
진지하게 멋진데? 같은 생각하네요. -
659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6:46:40"....음?"
특별한 게이트를 거닐며 사색중이던 나는 잠깐 눈에 띄는 것이 있어 발걸음을 멈췄다. 저기에 나무가 있었던가?
의아한 눈길로 주변을 둘러보니, 누군가 파낸 흔적과 그 누군가로 추정되는 익숙한 얼굴이 있는거 아닌가.
곤히 자길래 굳이 깨우지 말고 지나칠까 하다가, 간만에 보는건지라 욕심을 좀 내서 인사해보기로 했다.
"여어, 산아. 간만이다." -
660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48:18현재까지의 특수 도기코인 보유 현황입니다!
김태식 4
빈센트 5
알렌 1
오토나시 토리 5
윤시윤 6
주강산 7
채여선 5
토고 쇼코 6
현준혁 7 -
661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6:48:51짜증나지만 맞는 말이었다
“ 지금도 쓸모는 있다곤 생각하지만. ”
그래도 세상에 쓸모없는 포션은 없다!
오토나시는 토고가 테이블 위에 무질서하게 올려둔 재료 중 허브 하나를 집어듭니다.
“ 그런 타입이던가. 음. 생각해보니 쓸데없이 고집이 쎘던것 같기도. ”
.. . ... . .. 오토나시 준혁에 대해 기억이 잘 안남.
“ 짜증났던것 같기도. ”
문제 : 사람은 그럴수록 부정적인 기억만 함
“ 아. 그러고보니 ‘ 고마워 ’를 깜빡했어. ”
꾸엥의 혓바닥을 받을 적에야 오토나시는 감사 인사가 기억난듯 합니다! 뭐 어쨌든 토고의 출제 의도는 맞춘 셈이군요.
“ 그런 의미에서 만든 포션은 ‘ 다른 사람 ’에게. “
러시안룰렛 에 서빼 드리겠 습 니다
// 10 -
662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6:52:24.dice 0 9. = 7
홀 - 일어났다
짝 - 덜 깼다 -
663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6:54:36"아까 얘기한 인간이 되었다던 그 아기. 보호자인 어르신이 떠나셨으니, 나 밖에 적임자가 없었지."
킁, 하고 거기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에 코를 한번 울린다. 여전히 그 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인간 나이로는 17살이니까, 너랑 또래는 비슷할지도. 굉장히 예쁘고 착해."
팔불출이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사실이다.
아이돌을 해도 능히 성공하리라.
"그런 셈이지."
하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꼴깍이를 쥔다.
스으으읍, 하면서 망념을 끌어올려 총구에 맺히게 하고는
"나는 재클린. 거친 폭풍, 몰아쳐 부수는 자."
스스로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거기에 담긴 힘을 발현한다.
극한의 집중 끝에 서늘한 바람이 한줄기 불었을 때.
나는 손가락을 당겼다.
콰아아아아아아아아 !!!!
쏘아내는 것은, 폭풍.
강렬한 광풍을 휘감은 탄환은 고요하게 날아가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포효하며 주변의 지형을 집어삼키는 것이다.
물론. 조절을 못해 그 범위에 휘말린 나는 고스란히 세찬 광풍에 두드려 맞곤, 튕겨져 나가 몇번 구르다가 넝마짝이 되어 엎어졌다.
-
664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6:55:57"물론 쓸모는 있지마는.. 10GP랑 100GP랑 누가 준다고 하면 100GP 고르는게 사람인지라 사용되지 못하면 거.. 손해만 있는 기다."
토고는 놀랍게도 지극히 당연한 모든 포션은 쓸모 있지만 사용 되지 못하면 적자다! 라는 논리를 말해본다.
그리고 오토나시는 준혁이를 말하고 토고는 태식이를 말하지만 묘하게 이어지는 대화에 뭔가 이상한 것을 깨달은 토고는
"그 북해 도련님도 그렇고 태식아재도 그렇고 똥고집은 오지게 쎄서 참 곤란혀."
한 명은 어리광, 한 명은 꼰대.
이게... 특별...반...?
"됐다. 괜히 고맙다는 말 들으러고 한 것도 아이고, 내도 재미좀 봐서 충분하다."
토고는 어쨌든 냄새는 지독하지만 포션 만드는 과정을 봤고, 포션 제작이라는 것이 재료가 가진 성질을 끌어 올리고 증폭하고 다른 재료와 맞물려 부정적인 효과를 제거하여 가장 완벽한 형태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기에 나름대로 이득을 봤다.
기술을 가진 그녀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다음에 포션을 이용한다면 대충 아, 이런 효과가 있구나 하는 걸 더 잘 느낄 수 있겠지.
"'파-파' 에게 선물이라고 줘보는 건 어떤데? 크크... 한박스를 주면 다 묵을걸?" -
665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6:58:04토고 사 악한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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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7:00:00어디가 사악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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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7:00:59"......비..비슷하네요!"
유치원생을 상상했으나 전혀 아니었다! 그러다가 굉장히 예쁘고 착해라는 말을 들은 여선의 표정이 아주 약간 짜식습니다. 물론 실제로 본다면 착한건 몰라도 엄청예쁘다 언니! 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음? 인 만큼. 딸바보? 라는 단어가 살짝 떠오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멋진 말이다.."
객관적으로 멋진게 사실이잖아!
"으에엑."
간과한 사실이지만. 그 범위에 진짜 휘말리지 않더라도 여선이 신체강화같은 걸로 버티거나 신속강화로 바람의 범위에도 벗어나지 못했다면 여선도 좀 너절해졌을 거란 사실입니다.
물론 시윤보다는 덜하니 넝마짝은 아니고 먼지투성이와 머리카락의 엉크러짐 정도이니 다행이려나요.
"이런걸 간과했네요!"
엨켁같은 소리를 내면서 시윤을 보고는 넝마짝이 된 시윤을 분석해서 어디에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지 파악하려 합니다. 그 다음에 치료하는 느낌이려나. -
668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7:06:00하여튼 (특성도 있고) 입은 오지게 잘 터는 토고쨩!
“ 흠. 그렇네. 밖에서도 포션은 만들어야 하니까. ”
오토나시는 토고의 논리에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금이야 이런 게이트 안이니 무료로 수련을 할 수 있는거지.. .... . . ... 밖에서 포션 제작 수련을 하려고 하면 허브에 동물의 말린 신체 일부분에 아이고야 재료값으로 없는 GP 다 나가겠다
“ 한 명은 반장 한 명은 부반장. 응. 완벽해. ”
이런 특별반으로 괜찮은가????
어디에서 재미를 봤다는건지 오토나시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 .... 좋은게 좋은거죠!
고개를 끄덕이고선 기계 선생님의 지시대로 절구에 꾸엥의 말린 혓바닥을 넣어 곱게 빻고, 유칼립스의 약간 진득한 즙과 혼합해 핑크색 포션에 집어넣습니다.
“ 좋은 생각이지만, 한 박스 정도의 분량은 안 나와. ”
타식아!!!!!
이 포션 이제 이쁜 핑크색이 아니라 보라색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 12 -
669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06:18"어어...누구?"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깨서 눈을 비비던 강산은 눈을 크게 뜨며 벌떡 일어난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니 이게 누구야! 시윤 씨!!"
강산은 시윤의 양손을 덥석 잡으려다 멈칫하고는, 천연덕스레 자기 바지에 손을 닦는다. 곳곳에 흙먼지를 묻히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손에도 흙먼지가 조금 묻어있던 탓이었다.
"와 오랜만이네! 여긴 어떻게 온 거야? 아이슬란드 쪽 의뢰는 잘 해결한거냐?"
//2번째. -
670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7:06:22"원랜 말 그대로 아기였는데. 인간이 되면서 나이대로의 신체가 되어선 말도 잘 하더라."
물론 바깥 세상을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식이나 사회같은 것을 거의 모르는.
그런 점에선 순진 무구한 아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마는....
이후 이어지는 칭찬에 짜식은 표정에, 나는 큼 하고 헛기침 하곤
변명하듯 '진짜라니까' 하고 중얼거리며 넘겼다.
....
"보다시피 범위가 좀 많이 넓고, 위력을 올려야 되서 반동도 좀 세고...."
너덜너덜 누은채로 여선을 올려보며 얘기한다.
망념 아낀다고, 추가로 여선이 치료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건강에 일절 투자하지 않고 위력에만 올렸더니.
여기저기 금가고 박살난 것 같다.
아프다. -
671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06:46>>669 앗 아니 3번째네요...
? -
672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7:09:57"잘 지냈냐."
피곤해서 잘 자는거 괜히 깨웠나 조금 후회가 들 뻔도 했다마는.
원망 없이 반겨주는거 보니 나도 안심하고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확실히 오랫만이로군. 게이트에 들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봤으니까."
나는 고개를 한번 끄덕인다. 의뢰를 가기 직전에 만난게 그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든 잘 해결 했다."
예상과는 달리 알렌이 고백한 죽은 심장의 태아와 깊은 관련은 없었지만.
어쨌건 의뢰 자체는 무사히 끝냈다고 봐도 괜찮을 것이다. -
67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11:29일단 정사 반영부터 갑니다...!!
개인적으로 약점 간파에 관심이 있네요. 그 다음은 분석이나 포커페이스... -
674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7:11:33"간단한 재료일수록 효능은 약하고 희귀한 재료는 비싸고.. 이게 장인들의 딜레마 아니겠나.. 뭐.. 대곡령.. 알제?"
대충 대곡령에선 쉽고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어쩌구 하는 광고멘트.
"권력을 지닌 것들이 꼰대에 어리광쟁이면 어떤 의미로 완벽한 건지 내는 모르것다.."
토고는 고개를 젓는다. 이제 포션을 한 번 보니 액체는 보라색으로 변했다.
마치 게임에 나오는 MP와 HP를 다 회복시켜줄 것 같은 색이지만.. 다르게 보면 독극물의 색 같기도 하다.
한 번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볼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이럴때 인공지능을 사용해야 하는 법.
"이 포션은 이제.. 무슨 효능을 지녔는지 아나? 그리고.. 맛도."
인공지능!! 도와줘!!
"원래 물 타면 한 박스는 나온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67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12:38>>673 나도. 약점간파랑 저격수 자세를 1, 2순위로 두려고
-
67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13:19강산이는 서포터니까 쉽게 익히겠네.
-
677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7:13:30"...한번도 안봤으니까 모를수도 있죠"
흥. 하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장난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벌어진 바람과 반동과 이것저것에서 어찌저찌 무사한 여선입니다.
당연하지만 쏘아지는 거랑 반대편에 있었으니까..
"우와 장난 아니네요! 대상이었으면 저 산산조각 날뻔했을듯!"
"진짜 그렇네요. 위력이나 반동.."
어쩐지 골절 디버프(B)쯤은 난 것 같은 몰골이지만 다행히도 그건 아니었다고 한다. 골절이 수술해야 하는 거였나. 같은 고민이 있어서 일단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치료가 급속히 필요한 부분에 치료를 하려 합니다.
"어때용?"
가장 시급한 부분을 제대로 해낸 것 같네요. 자잘한 찰과상보다는 반동으로 인해 진탕된 부분과 금을 중점으로 하려 시도한 것 같습니다. -
678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14:02situplay>1596571072>550
일단 한건 없지만 첫빠따 갑니다!! -
679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7:17:35"나중에 기회되면 보여줄게."
흥, 하며 장난스럽게 굴길래 웃으며 볼을 살짝 잡아당기는 걸로 응수했다.
"의외로 위력은 단일 공격보다 낮아. 다만 한발의 탄환을 광역 붕괴 기술로 치환해주는 느낌이지."
생각해보면, 게이트 땐 하도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꼴깍이의 강화효과를 받고 망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나의 한발은
위력적으론 이미 꽤 상당한 수준이 되었다는 건가.
의념기는 아직 써보지도 않았는데....
"음, 많이 편해졌네. 고마워."
누워서 치료 받다가 상체를 일으키며 고개를 끄덕인다.
역시 치명상이 아니라 충격파에 날아간 골절 정도인 만큼, 잘 고쳐줬네. -
680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7:17:49situplay>1596805098>600
situplay>1596805098>601
그리고 일상 기간은 15일이 아니라 22일 토요일...까지인 것 같아용!
...아마 601이 600에 대한 대답.. 맞겠지...?! -
681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7:24:00"아아.. 그런 소리 하면 보여주실 때까지 궁금해지는데.."
그래도 나중에 만나면 친절할 수 있다! 같은 말을 하네요.
"그러면 지형을 무너뜨리면 유리할 때에 좋겠네요?"
설명을 듣고는 가볍게 의견을 내봅니다만...
근데 그러려면 공중부양 가능한 파티여야 하겠지만요..! 같은 추가되는 말을 합니다. 막. 우리는 공중에 있는데 상대는 바닥을 잃고 펑. 같은 거라던가? 하지만 여선이는 뚜벅이라서 안돼.
"좀 급하면..바로바로 치료하겠지만 지금은 조금 단계를 두고 해보려고요"
금간 부분과 좀 위험해질 수 있는 부분부터 한 다음. 다음으로는 찰과상 같은 부분도 치료를 하려 합니다.
"말끔하게! 같은 건.. 무리지만요"
흙먼지같은 것까지 싹 씻겨주는 건 무리지 않을까? -
682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7:24:16“ 대곡령은 ‘ 멤버쉽 ’ 같은거 있어? 아니면 쿠폰. ”
생각해보니 이런거 있을법하지 않나??? 월마다 특정 GP를 내고 대곡령에서 특별한 혜택을 받아가세요!
“ 반어법이야. ”
아니 토고 쇼코쨩.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진심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했겠습 니 까
고개를 젓는 토고에게 드물게 딱 잘라 그렇게 반박한 오토나시는 칙칙한 보라색 액체를 바라봅니다.
[ 마시면 즉각적으로 망념이 오르지만 환자의 통증을 놀랄만큼 완화시켜주고 재생 효과를 줍니다. 이 정도의 완성도면 망념이 50상승. 칼에 얇게 베인 정도의 상처라면 평균적으로 30초 안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맛은 처음 마시면 한약과 같은 둔탁한 쓴맛이 느껴지며, 끝 맛은 약간 달면서 끈적함이 남습니다. ]
고마워요 기계 선생님!
[ 그리고 물을 타면 큰일납니다. ]
“ 그렇대. 그래도 3개 분량은 나오겠는걸. ”
그래도 많다
// 14 -
683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26:10"그럭저럭. 아쉬울 정도로 별일이 없긴...아니 있긴 있었네. 슬슬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돌아오는군!"
그렇게 말하면서 "진 류 씨가 한동안 안 보였다가 서울로 돌아와서."라며 가볍게 덧붙이고는, 시윤의 상태를 살피며 이어 말한다.
"정말 고생 많았어. 류 씨는 위험한 일을 겪었는지 눈에 흉터 달고 돌아왔던데...시윤 씨도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군."
안심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다. 졸음은 다 깼지만 해야 할 일이 남아있으니까 말이지.
//5번째. -
684 시윤 - 여선 (wTNRqUR4n.) 2023. 4. 11. 오후 7:26:23"나는 허언은 안해."
전생마냥 허언처럼 보이는 소리는 한다만.
나름대로 정직하고 올곧게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것도 그렇고...다수의 적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겠지."
천자전이라던가 생각해봐. 라고 나는 덧붙였다.
"으그그, 뭐....이 정도면 될거야. 나머진 내가 건강 돌려서 회복할 수 있겠지."
애초부터 아프긴 아팠지만 솔직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으니까.
"밥은 먹었니. 안먹었으면 배도 고픈데 먹으러 가자."
하고 가볍게 식사 권유를 하면서, 나는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다. -
685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28:23>>680 공지 정정해야겠네요. (끄덕
생각해보니 그 시점이면 얼추 한달째니까 전에 말씀하신 특수코인 초기화 기한이랑도 맞군요... -
68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7:31:08"흠. 일이 있었어?"
어떤 일?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하긴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조를 들었으니.
일이 없는게 더 이상하겠다마는.
"재현형 게이트라 그런지 위험한 전투는 많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호되게 당해서 전신이 다 박살난 정도지."
다만 눈이 돌아갈 정도로 흥분한 상태라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
모든게 끝난 뒤에 진정했을 때는 너무 아파서 울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얻은 것도 꽤 많고. 겪은 것도 꽤 많고." -
687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7:31:24"멤버쉽은 읎고, 쿠폰도 없다. 대신 내가 쪼매 지인 찬스 같은 걸 해주겠다는 뭐.. 그런 말이제."
OTT서비스가 아니라 안타깝게도 그런 거 없다!
"내도 안다."
"근디 이거.. 색이 이게 맞나? 포도..색이라고 하기엔 너무 칙칙해서 한달 묵은 거봉 같은디"
마시는 즉시 망념이 오르지만 환자의통증을 놀랄만큼 완화시킨다는 점에선 쏘쏘. 그리고 얇게 베인 정도의 상처는 평균적으로 30초 안에 회복이란 점에서 미묘..한데 이걸 망념 50으로 비교하자면.. 흠.. 토고는 포션에 대해 잘 모르니까...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하면 조금 완성도가 부족해 보였다.
한약과 같은 둔탁한 쓴맛에 기분 나쁜 끈적한 단맛.. 이거 잘못하면 마시자마자 토하는 맛인데..
토고는 손가락을 주머니에 넣었다...
"내는 국 끓이면 물 타서 양 늘리는데 이건 안 통하네. 뭐.. 3개면 하나씩 노나 먹음 되겠네. 니, 태식아재, 북해 도련님"
첫번째는 만든 사람이, 두번째와 세번째는 암살 대상 -
688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31:58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급하니 실수도 잦네요... -
689 여선 - 시윤 (ZtcrT.qUzw) 2023. 4. 11. 오후 7:34:13"그건...그렇죠?"
이제까지 봐온 시윤은 허언을 잘 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여선도 느끼긴 했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과 유용함에 동시에 동감을 표한 뒤 건강을 강화하는 걸로 괜찮다고 하자..
"하긴 건강강화를 좀 하는 게 나을지도요!"
망념도 그렇고. 이 머리카락 휘날림이라던가! 같은 생각을 하다가 식사를 제안하자 그제서야 배고프다는 감각을 느낍니다.
"생각해보니 배고프네요..."
"아까도 수술이라던가 치료로 까였는데."
으으 흐물거려요. 같은 말을 하면서 기왕 먹는 거 우리 세트 시켜요 세트. 가성비 세트! 라면서 제안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렇게 같이 먹으러 갔을까요?
//뭔가 막레 느낌인데.. 조금 더해도 괜찮긴 해용 -
69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35:36막레로 하자! 수고했어
-
691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7:36:26저녁 먹고 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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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7:37:29시윤주도 수고하셨어요!
다녀오세요 강산주~ 나도 떡 먹어야지 -
693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7:38:10“ 응. 좋아. 지인 찬스로 월정액을 내는 멤버쉽 제도를 마련하는건 어떻겠냐고 물어봐줘. ”
아니 있을법하지 않아?????
[ 완성품에다 새로운 효과를 추가하려 했기에 안정성이 떨어졌고, 오토나시양의 부주의로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망념 상승은 30정도에, 작은 상처 정도면 1초만에 회복하죠. ]
“ 그렇대. ”
[ 그리고 색은 투명한 보라색을 띄는게 정상입니다. 꾸엥의 혓바닥이 너무 많이 들어갔군요. ]
토고의 말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기계 선생님!
아아 굳세어라 오토나시.. ..... . ... 라기 보단 수련을 열심히 해라 오토나시!
“ 음. 내 몫 하나는 시윤에게 줘야지. ”
어허이. 토고 쇼코쨩. 암살의뢰 맡기는 대신 값은 쳐다오.
// 16 -
694 준혁주 (kmZtDVGp9E) 2023. 4. 11. 오후 7:41:31시윤이는 좋겠다
-
69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41:45도대체 어느 부분이
-
696 준혁주 (kmZtDVGp9E) 2023. 4. 11. 오후 7:44:24몫 하나를 준다고 하잖아
원샷 해버려 -
697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7:45:13"월정액을 해도 줄 혜택이 없다... 비유하자믄.. 상품의 최소 가격이 100GP인 매장에서 혜택을 준다고 해도 이미 100GP인 자체에서 혜택이고 해봐야 포인트 접립 같은 거 밖에 없는데 이런 건 기업의 영역이라 길드가 해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대곡령은 기업이 아닌, 길드라서 기업에서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거기다 월정액 가입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단이 조작될 수도 있으며, 길드에 소속된 상인들간의 의견차이가 발생할 경우 그걸 조정해야 하며, 월정액이란 부분 자체가 이런 상인들 전부가 동의하고 그를 실천해야 하는데
이게 잘못된다면 어느 지점에선 안되고 어느 지점은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소비자의 스트레스만 증가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어서 어쩌구저쩌구
를 설명하기엔 토고는 귀찮아서 "어차피 돈 많으면 알아서 멤버쉽 해준다." 라고 일갈해준다.
"그렇다는데."
똑바로 해라 오토나시!
"혹시 아나? 여차할 때 이게 비장의 수가 될지. 크크.. 금마들 쌈박질 좋아하니께 잘 받을기다."
웨이그닐 아조씨 보내줬잖아 그게 값이야 -
69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45:38벌컥벌컥
-
699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7:49:47떡 맛있당...
ㄴ리갱리갱~ 하나쯤 미리 더 구해볼까.. -
70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7:55:03나도 하나 더 구해봄
-
701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7:55:06“ 기업과 길드. ”
기업이 할 수 있는 일과 길드가 할 수 있는 일.. . . ... . ... 뭐 복잡하지만 대형 마트랑 정통 시장이랑 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다는 걸로 대충 오케이
“ 나는 거지야. 게이트를 클리어해도 거지야. ”
히잉
그러니 역시 지인 찬스를 써야
아니 그 전에 게이트를 클리어 했는데 왜 돈은 없는거지
GP가 필요 해
“ 쌈박질을 좋아해? 음. 뭐 어쨌든 랜서니까 필요하긴 하겠지. ”
오토나시는 갸들이 싸우는 모습 본 적이 없고.
어쨌든 잘.. . ... 만들어지지 않은 기묘한 포션을 오토나시는 공병에 담기 시작합니다.
// 18 -
702 토고 쇼코 - 오토나시 (UINGh54CIY) 2023. 4. 11. 오후 8:04:20"대충 뭔말인지 알겄제? 크크.. 그리고.. 내도 정식 후계자도 아이고... 뭐.. 제자이긴 한디.. 알제?"
그런 거 해주고 싶어도 못해준다는 소리. 하지만 대충 조금 더 싸게 혹은 다른 서비스를 받아줄 수는 있다~ 란 말
"내도.. 돈 없다.. 심지어 내는 의뢰까지 받았는데.."
왜 돈이 없는가.. 그것은. 흑.. 토고는 왠지 슬퍼졌다.. 하지만 뭐.. 금방.. 벌..테니까 아마도.
이제 슬 약냄새도 익숙해져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그녀가 작업을 다 해가자 이제 방해하면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볼 것도 없기에 토고는 이제 슬슬 의자를 원래 자리에 되돌리고 실습실을 나갈 채비를 마친다.
"좀 성깔있지 않나? 묘하게 성깔 있고 전투 좋아하고.. 주로 전투를 많이 하는 아제."
"여튼, 이제 끝난 것 같으니 내는 가본데이." -
703 오토나시 - 토고 (/911zFru/w) 2023. 4. 11. 오후 8:12:42알!루
“ 흠.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구나. ”
아이고 세상아
그래도 지인 찬스 쓸 수 있는게 어디인가요!
돈이 없어 슬픈 자들의 공명을 하던 오토나시는 포션을 다 담자 슬슬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 응. 그건 뭔지 알 것 같네. ”
아무렴.. .... . ...
정말로 이런 사람들이 특별반 반장 부반장이라니 괜?찮은?가??? 싶지만 그 둘이 아니면 할 사람이 없는것도 문 제이 다
“ 바이바이. 응. 나도 정리하고 가봐야지. ”
그래도 즐거운 실습이었습네요!
// 20
굿
수고수고 -
70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8:13:40오토나시주 수고수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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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14:04"뭐엇!! 그런 것 치곤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
'마지막에 호되게 당해서 전신이 박살났다'는 말에 강산은 놀라지만, 시윤의 멀쩡해보이는 모습을 보고 안심한다.
"치료 짱짱하게 잘 받고 왔나보다. 역시 가디언...! 유하도 돌아왔었는데 아직도 서울에 있는진 모르겠군. 잘은 모르겠지만 걔도 걔대로 고생한 것 같더라."
사실 유하가 새로운 스승을 만나서 수행한 결과 마도사가 아니라 마법사가 되었고, 이후 그 스승을 떠나보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유하 본인이 그 사실이 너무 빠르게 퍼지는 걸 원치 않는 듯 했기에, 나중에 유하 본인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윤에게 직접 말하게 두기로 한다. 어쩌면, 이미 말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 외에 또 다른 건...의념기가 생겼다는 것 정도? 아직 써 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의기양양하게 엄지와 검지로 턱을 받치고 씩 웃는다.
//7번째. -
706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8:14:23다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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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15:08situplay>1596571072>552
미들네임이 정말 마음에 드셨군요😂😂😂 -
70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8:15:45정식 명칭이니까 장난으로 기입한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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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18:00엇 그렇군요.
그러면...도기코인 현황 문서 쪽도 바꿔야 하려나요...?
한국식 이름에 미들네임을 넣자니 뭔가 부자연스러운 감이 있긴 하군요... -
71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8:20:11사실 영문 이름이었으면 꽤 자연스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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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8:25:20윤 J 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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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8:28:29그럼 반대로 빈센트도 한자미들네임을 얻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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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28:47그래서 서양식으로 성씨를 뒤로 보냈습니다...!
실제로 영미권 교포들이 이런 식으로 과거 한국 이름을 퍼스트 네임 혹을 미들네임으로 두고, 현지식 이름을 추가한 뒤 성씨를 뒤로 보낸 이름을 쓰기도 한대요. -
714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8:30:09아하, 그래?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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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32:26>>712 한자 미들네임...이라면 별호라든가.
이 세계관이라면 안 될 것도 없으려나요? -
71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8:34:53"일단 치료 받았으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어쨌거나 각성자의 몸이다. 치명상만 아니라면 치유야 할 수 있지.
"유하는 요즘 잘 지내나? 솔직히, 이후에도 문제들이 있어서."
어쩐지 연락이 없는걸 보니, 마찬가지로 게이트에 들어가서 바쁜가 싶다만.
나는 가볍게 한숨을 내쉰다. 만나기엔 게이트 이후에도 나에겐 할 일이 많다.
그럼에도 시간을 맞춰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만....아무래도 상대도 바쁜 모양이지.
"호오. 어떤 의념기? 나는 이름이 바뀌었어. 미들 네임을 얻었으니."
그러고 보면 그 때 특별 의뢰를 수주 했다는 얘기를 들었었지.
그 파편으로 얻은 의념기인가보다. -
717 린-토리 (UrG6/y39Kk) 2023. 4. 11. 오후 8:39:36어디를 공격하든지 잠시 공격에 틈이 생기기만 하면 되니까. 대충 이런 생각으로 뛰어들은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이 오늘 처음 만났다는 점과 서로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점 등등을 고려하지 못한 착오를 뛰어넘어 일단 성공적으로 시저의 효과?가 났다.
[훌륭한 보조입니다]
[다만 스킬을 걸때 서로간의 의견 교환과 전력 파악이 부족한 점, 그래서 랜서의 반응이 느렸단 점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숩니다.]
여러번의 폭발음과 연기가 물러간 끝에 약간 녹슨 팔과(그마저도 금방 수복되었다) 부러진 연습용 단검을 쥔 린의 모습이 드러났다.
[같은 집단의 소속이라 들었는데 치명적일 정도로 연계가 부족하군요.]
[이래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암살자에게도 약초와 독초를 고르는 소양은 있어 나쁘지 않으니 오토나시 토리양과 같이 버섯 고르기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같이 버섯고르기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는 걸 하도록 하죠.]
"...아,"
"음, 죄송하여요. 소녀가 이런 실책을."
//11 -
718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8:47:29린주도 하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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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빈센트주 (LBAkEOU2i6) 2023. 4. 11. 오후 8:54:08일상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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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8:54:42여선주도 반가워
>>558로 고민중인데 도와줄 사람 구함,.,. 난 1-1,1-3 or 2-1,2-3 택할 생각인데 어느쪽이 좋을까 -
721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55:43"언뜻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였긴 한데...서울로 돌아온 후부터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더라. 바빠진 것 같기도 하고."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유하의 상태를 묻는 시윤에게 자신이 가장 마지막으로 본 유하의 상태를 말하고는, 다음 질문의 답으로 넘어간다.
"내 의념기? 악기 연주를 매개로 하는 버프기다. 그 순간, 그 무대의 주연을 위한 연주이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이런 의념기까지 생길 줄은 상상도 못 했어."
그렇게 답하며 얼굴에 떠오늘 미소가 환했다. 강제로 각성한 것이라 그런지 그렇게 강력한 성능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그는 크리스탈을 사용한 결과에 만족했으니까.
아무튼 그는 뒤따라 들려온 시윤의 소식에도 관심을 보인다.
"미들네임이면...칭호 같은 건가? 그런데 이제 상태창에도 영향을 주는?"
뒤따라 들려온 시윤의 소식에도 관심을 보인다.
//9번째. -
722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56:37린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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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8:58:32빈센트주도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두 개를 돌리면 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 -
724 빈센트주 (LBAkEOU2i6) 2023. 4. 11. 오후 8:59:06>>723
흑흑 -
725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9:00:28>>720
개인적으로는 지금 린의 상황을 볼 때 2-1, 2-3 쪽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
726 오토나시 - 린 (/911zFru/w) 2023. 4. 11. 오후 9:02:08버섯? 버서어어어엇??? 버섯?????
이럴수가
또 버섯고르기를 해야한다니!
오토나시는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딱히.. .... . ... 린을 원망한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평소와 같이 별 생각이 없는것에 가까워 보입니다.
“ ‘ 버섯 고르기 ’는 싫습니다- 그리고 우선 ‘ 휴식 시간 ’을 주실 것을 건의합니다- ”
일단 버섯 고르기 말고 다른 일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 음. 우리의 ‘ 실책 ’이 있다면 처음부터 이 말도 안 되는 대련을 거절하지 않은거야. ”
응애!
어쨌든.. .... . . ... 일단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이야기라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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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9:02:31일상...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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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9:02:55모하여요~ 저는.. 잘 모르겟네용...
2-1이나 2-3은 괜찮아보인다. 정도만 알 수있는? -
729 빈센트주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07:19>>727
좋ㅇㅏ요 상황은 일단 수련게이트로 하고 싶은데 괜찮으실까요? -
730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9:09:01"....그런가. 애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뭐 어째 반응할지 모르겠군."
화내려나? 질투하려나? 기뻐하려나? 이해해주려나?
에브나와 그녀의 성장 배경은 나름 흡사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잘 지냈으면 좋겠다마는.....
"과연, 꽤 너 다운데."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나서기 보단
주변 사람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복둗기를 원하는 성질 그대로의 의념기다.
자세한 성능은 직접 봐야 알겠지만, 아마 그의 마음에 들겠지.
"신이 붙여준 이름이라고 해야할까."
나는 대충 설명하면서, 그에게 재클린에 대해 설명해줬다. -
731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9:10:002-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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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9:12:17>>729 좋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아니면 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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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9:13:402-1, 4-3
신앙에는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
734 빈센트주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16:50>>732
제가 드릴게요 상황은 수련하다가 나온 걸로... -
73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18:33딴건 몰라도 린주는 지금 반드시 해야하는게 있음. 아 4-3 이 아니라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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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21:14>>201
1. 진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솔직하게 현생이 워낙 정신없이 돌아가서 다른 사람들 진행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었어. 제일 기억에 남는 전투라면 린의 첫 공식적인 전투였던 황서비고 창술가와의 전투와 라임과 암살자의 전투가 기억에 남아. 이 기간에 내가 굉장히 서툴러서 좀 충격을 많이 먹었기도 하고 두 전투를 통해서 암살자라는 직업이 아직도 오리무중이긴 하지만 어떻게 전투를 하는지 좀 가닥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아.
기술이라면 어...심각하다 나 지금 기억나는게 없음;;; 일단 린의 발전이 너무 늦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고 그래서 진행도 솔직히 보기 힘들어진 감이 있어. 대련때 시윤주가 역성혁명 사용하던게 기억나네. 다들 헤메던 와중에 너무 적재적소에 포텐이 터진 느낌이라 기억에 남은것 같아.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절반인건가. 다른 사람들 성장치를 따라잡을 수는 있을까 싶고 나로서는 계속 명확하게 주어진 것 없이 허탕만 쳤으니 지치는 것도 사실임. 지금은 린의 이야기도 진행되는 기미가 보여서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초조하긴 해. 크게 실패를 하든 위기를 겪든 뭔가 서사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보니까 딱히 할 얘기도 없어지고 그러다보니 더 멀어지더라고. 오랫동안 진행을 해서 쌓은 떡밥이 많거나 어장에 애정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것도 아니다 보니 부딪친 어쩔 수 없는 한계라는 생각도 듦. 그렇다고 린의 캐릭터성이 처음부터 빡 부각되게 개성적으로 나설수 있는 성격도 아니다 보니 뭔가 더 오리무중인게 있는것 같아. 일단 그래도 지금은 그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1번 쓰려고 진행을 쭉 읽다보니 내가 놓친것도 많은것 같고.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사실 내가 뭔가 캡에게 부탁하고 싶은것 보다는 캡이 내게 이런 거는 미리 알려줬으면 한다. 이건 했으면 좋겠다.... 싶은게 있으면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들 보다도 내가 뭔가 소통이 더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그럼. 게다가 내가 린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말 안한것도 있어서 좀 찔려. 일단 그 이전에 나부터 더 애정을 가지고 참가하고 생각해야 겠지만...열심히 살아남아 볼게. 사실 내가 미리 말할게 있으면 웹박으로 보내든지 할수는 있으니까. 암튼 최대한 열심히 소통하도록 노력할게 -
737 빈센트 - 수련 게이트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21:35"무의미."
툭
"한심함."
퍽
"치명적인 수준의 불합치."
뻑
"무가치함."
깡!
빈센트는 생애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최악의 폭력적인 교육을 겪으면서, 자신이 후견인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시절에 형편없다고 생각했던 미국의 공교육이, 최소한 학생을 죽도록 두들겨패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여기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 빈센트는 마도를 수련한대서 들어갔더니, 로봇 스승이 "적은 너가 마도사라고 해서 정직하게 우너거리 전투를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빈센트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던 것이다. 그리고 빈센트는 어떻게든 저항하려고 했지만, 마도사가 격투 계열 헌터에게 근접을 허용했을 때 당할 수 있는 온갖 험한 꼴을 죽음 빼고 다 당하고 나서...
데굴데굴데굴...
"결론: 더 수련하십시오. 다음 루틴은 24시간 후 시작됩니다."
...구르고 굴러서, 한 사람의 발치 앞에 멈출 때까지 계속 굴러왔다. 그리고, 빈센트는 뭔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 여선의 얼굴을 보면서 말했다.
"여선 씨. 설마하니 여기가 외과수술에 대해 배우는 로봇 선생이 있는 방은 아니겠죠?"
//1 -
738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24:392-1은 다들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고 >>735는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들어봐야 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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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9:25:42"우와..."
여선도 회피 정도는 약간 배워야할것 같다고 생각해서 이쪽을 기웃거렸는데.
"저..저는 이만 가볼게요!"
라면서 뒷걸음질을 쳤으나. 로봇선생은 빨랐다.
[들어오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하지만 일단 저기 불합치한 수강자의 치료를 제안합니다.]
로봇선생이 하는 말에 여선에 하하... 웃으면서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아하! 빈센트씨군요! 외과수술에 대해서 배우는 곳은 아닌 것 같지만 로봇선생이 제 수술 실력이나 치료 실력을 좀 보재서 왔답니다!"
라면서 빈센트에게 치료받으실 거냐고 묻네요. -
740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25:43모두 의견 매우 고마움
이단이 되지 않는 방법은 지금 바티칸 이벤트에서 물 흐르듯 가면 튀는 행동을 하지 않는이상 괜찮을것 같고 조건을 알 수 있을것 같음... -
741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29:47종교에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는
신앙할 신
그 신에 대해 얘기할 선지자
거기서부터 정립된 교리(성서)임.
특정 힘과 사상을 가진 신이 존재하고
그 신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며, 어쩔 땐 그 힘을 기적으로 보여 신앙을 전파하는 선지자
그리고 이제 그러한 것들을 기록해둔 신의 규칙이나 깨달음에 해당하는 교리
이런 흐름으로 가는건데.
최근 보니까 린주는 '나도 사실 이 신앙에 대해서 잘 몰라'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일단 여기서부터 모든게 막히는거임.
속된 비유지만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
보험 / 판매원 / 보험 조약서 / 그리고 거기에 가입한 회원들
이런 구조에서 지금 보험에 대해선 아는게 없지만 일단 팔아보겠다는 스탠스인거임. -
742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31:07신도들을 어떻게 모을지, 교주로써의 행동, 교리의 적법성....사실 중요하긴 한데.
결과적으로 자신이 믿는 신이 뭐인지는 일단 기본 전제로 확실하게 이해를 해야지.
그래서 그 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방향으로 말할 수 있도록 정립을 하는게 최우선이지. -
74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34:22결국 그 부분을 확실하게 할 수 있다면, 적던 많던 그 교리나 신앙에 이끌리거나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일거야.
그 집단을 유지하고 더욱 크게 불리려면 당연히 교주로써의 관리 스킬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현 상태는 아예 교주로써의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임. 이를 시급히 해결하는게 좋아보임. -
744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34:43"...이런 세상에."
빈센트는 치료 게이트라는 말에 로봇 선생과 여선을 번갈아보다가 한숨을 쉰다. 어쩔 수 없다. 여기서 가만히 있다가는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 할 테니.
사실상 답은 정해져있고, 빈센트는 대답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빈센트는 로봇 선생에게 물었다.
"설마하니, 골절도 치료한다고 멀쩡한 뼈를 부러뜨리는 건 아니겠죠."
[아, 그것도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기에 원래는 당신의 뼈도 부러뜨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왼팔이 골절되었으니 상관은 없습니다.]
"..."
진짜로 보니, 왼팔이 덜렁대고 있었다. 빈센트는 어이가 없어서 고통을 느끼는 것도 잊고, 여선에게 말했다.
"부탁합니다."
//3 -
74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37:05여튼 종교 집단의 성질은 꽤 특이하니까. 사업처럼 굴러가는 곳도 있지만, 그래도 사업체랑은 다르기 마련이지.
현재 린주는 좋게 말하면 이성적이지만, 다르게 말하면 너무 '비지니스' 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감상도 듦. -
746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9:37:21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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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린-오토나시 (UrG6/y39Kk) 2023. 4. 11. 오후 9:40:06젠장, 저 무식하게 쎈 깡통이
자신의 기량이 부족한 건 생각하지 않는건지 속으로'만' 불평을 투덜거리느라 토리의 안색이 누가 보기에도 '나 절망하고 있어요'가 된 것이 린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아무리 실패는 배움의 어머니라지만 두 자릿수가 넘게 싸웠다가 금방 털렸으면 기진맥진할 만도 하지 않을까. 저 인정사정도 없는 (이하생략)
"찬성이어요. 소녀와 오토나시씨에겐 휴식이 필요하여요."
린은 숨을 몇 번 몰아쉬다가 '더 이상하면 나는 훈련이고 뭐고 반항아가 될거다' 식의 비스무리한 메세지를 담아 강렬하게 쏘아보았다. 아무튼 두 사람의 간절한 소원이 통했는지 로봇은 잠시 생각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다가 기계음을 내었다.
[적절한 휴식도 배움에 중요한 법이죠. 타당한 요구입니다. 대신 아무런 목적도 없이 쉬는 시간을 줄 수는 없으니.]
두 사람앞에 어느새 내밀어진 종이가 팔락거렸다.
[이걸 채우도록 하죠.]
자기소개서. 제법 귀여운 글씨체로 쓰여진 초등학생들이 신학기에 적을 법한 질문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뭔가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드는데. (타시기가 비슷한걸 한적이 있었음...)
//13 -
748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9:40:35"헤헤..."
원래목적과 억만광년쯤 떨어진 것 같지만 상관없더!
"괜찮아요! 떨어져나간 거라면 수술이 필요하지만 골절 정도라면 치료로도 무난!"
이라고 말은 하지만 골절이 어떻냐에 따라서 수술이 필요할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군요.
"그러니까 뼈가 산산조각난 수준이면 뼛조각이 박힌 채로 치료되어서.."
음 그렇지만 지금 빈센트의 팔이 산산조각 뼛조각은 아닌 듯하니. 그것부터 치료하려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는 아니고. 의념으로 건강강화로 자연스러운 치료도 하는 걸 추천하는군요
"저 망념 많거든요!"
나머지는 알아서! 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부가적인 효과라면..
'그리고 완벽하게 치료하면 바로 훈련 들어갈것같다고요!' 같은 말을 벙긋거리며 빈센트에게 전하려 하는군요. -
749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9:42:28린주 할 일생겨 서 답레 약 간 늦어질 예정
근데 금방 끝냄 ㄱㄷ -
75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43:08또리에게 메가톤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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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9:43:39"애? 애라고?!"
강산은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한 듯 눈을 휘둥그레 뜨더니 자기 목소리가 더 커지기 전에 얼른 스스로의 입을 틀어막는다. 그리고 몇 초 후 조금 진정됐다 싶을 때 입에서 손을 떼고 목소리를 조금 낮춰 다시 묻는다.
"게이트에서 아이를 구조한 거냐...?"
침착한 척 하지만 여전히 그의 눈은 여러 의문으로 잘게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시윤이 구조자라지만, 아이를 열다섯 살짜리한테 그냥 맡겼다고? 애가 애를 키우는 거 아냐 이거? 아니 환생자니까 괜찮은건가? 분명 엄청난 소식인데 이렇게 쉽게 말해줘도 되는 건가?
그래도 강산과 시윤은 장차 같은 길드 소속이 될 동료로써 이미 꽤 많은 비밀을 공유한 사이이긴 했다. 그래서 방금 강산도 자신의 비장의 패가 될 수 있는 의념기까지 알려주지 않았는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칠 때쯤, 강산은 "꽤 너다운데."라는 말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을 긍정한다.
"아무튼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그래. 내가 좋아하는 악기 연주를 하면서, 내가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며 그들을 지켜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뒤이어지는 미들네임 '재클린'에 관한 설명을 듣고는 다시 입을 떡 벌린다.
"신이 이름까지 내릴 정도면 정말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나왔구나...시윤 씨, 정말 대단해졌는데?!
//11번째. -
752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45:29[일단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여선은 로봇 스승이 하는대로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망념이 많다는 이야기에, 뼛조각이 박힌 채로 치료된다는 이야기에, 끔찍한 이야기들이 만항서 빈센트는 얼굴을 찡그렸지만, 어쨌든 수술대에 오른 이상 환자는 의사가 뭘 하건 저항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저항했다가 잘못하면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하라는 대로 건강을 강화한다.
"...건강을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을 강화한다고 치유될 부상이었다면, 내가 당신의 뼈를 두 개 정도는 더 부러뜨렸을 겁니다.]
"네. 네. 안 그래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완벽하게 치료하면 바로 훈련을 들어갈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24시간 후에 다시 시작입니다. 그 전까지 '개인 정비' 못 끝내면 몸 상태가 어떻건 바로 들어간다더군요."
이런 미친 곳에 괜히 왔다고 툴툴대던 빈센트는 여선에게 말한다.
"좀 빨리 좀 고쳐주시죠. 인간의 몸이 무슨 시계마냥 빨리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란 건 알지만..."
//5 -
753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9:45:42린주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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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46:56>>741-743
그 쪽이 매우 아리까리했던 부분이긴 했음. 사실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 한다면 그게 맞긴하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많은 문제랑 일맥상통하기도 하네. 내가 급하다 보니 지나쳤던것 같아. 충고 고마워. -
755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48:13>>749 오케이 천천히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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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9:50:31"애. 그래 애. 17살의 아기. 구조 했냐고 물어보면, 맞기도 하고....부탁 받았다고 할까..."
사정이 복잡해서 짧게 말하기가 힘들다.
결국 고민하다가, 고신 게이트에서의 일을 대략적으로 설명해줬다.
긴 겨울을 사람들은 겨울의 왕이 다스린다고 믿었다.
그 왕이 죽음으로써 겨울이 끝나고 봄은 찾아온다고.
그리고 그 믿음은 이윽고, 겨울의 왕이라는 신을 만들어냈다.
그게 아주 오랫동안 반복 되었다. 아주 오랫동안.
그러다가 봄을 알리는 신, 도라는 이 모든 것에 회의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는 겨울의 왕이 되어야 할 아이를 데리고 도피했다. 그 상황에서 나와 만났다.
나와 얘기를 나눈 그는, 스스로의 신성을 희생하는 것으로 아이의 신성을 부정하여.
필연적인 죽음을 맡이해야되는 신을, 필연적인 죽음을 맡이해야 하는 인간.
즉 평범한 아이로 바꾸고자 했다. 많은 고난이 있었지만, 그건 성공했다.
"...그러니까. 신이 되어야 할 아기였던 에브나는 이제 평범한 17살 어린 아이가 되었어. 상식이 부족하고 순진무구한.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아빠 도라 어르신은 봄결이 되어 잠시간 떠났지."
먼 곳을 한번 본다. 거기에는 봄바람이 불었다.
"그 부녀가 다시 재회할 때 까지, 나는 그 아이를 맡겠다고 약속한거고.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가 있었겠어?" -
757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50:5617살 아기 유하와 또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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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9:51:21>>737
게이트 배경설정을 보면 저렇게까지 폭언하면서 가르치진...않을 것...같...은데요...?
>>741-743
오...뭔가 차원이 다른 의견...!! -
759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9:52:02>>758 빈센트 본인의 상황에대한 자기평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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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9:53:13나는 그냥 또 다시 빈센트주가 상황 설정을 본인에게 불합리하고 폭력적으로 묘사하는 습관을 발현한 것으로 이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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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9:53:37"그럼요. 당연하죠!"
치료부분을 한번 분석한 다음에 필요부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라는 식으로 빈센트의 부상을 낮춥니다. 하지만 그냥 그걸로만 끝난다면...이 아니었어!
"24시간씩이나 줘요?"
의지만 있다면 막 1시간에 한번씩 데굴데굴 굴리는게 아니라? 라는 듯한 표정입니다. 하긴. 치료와 수술을 좍좍 해내가고 있으니만큼... 24시간이라는 건 부러울 만도 합니다...
"그럼 저는 조금 쉰 다음에 치료할래요!"
24시간이라니 괜히 너무 빠르게했어! 같은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러면 뭐 시켜먹어도 될 시간이라는 말을 하네요. 진짜 먹고싶다는 건 아니겠지만. -
762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9:56:36>>759
눈치... -
76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0:00:15현재 일상에서 봇샘들이 좀 갈구는 느낌으로 묘사되고 있긴 하지만, 그거랑 저렇게 폭언을 내뱉는 것과는 다르니까 ㅋㅋ....저러진 않겠지 배경 설정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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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0:01:06어쩌면 인공지능의 판단하에 이 사람에겐 이렇게 대하는게 효과적이겠다. 하고 그러는 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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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0:02:44"24시간 '씩이나'."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젓는다. 빈센트는 로봇 스승에게 그렇게 두들겨놓고 24시간은 너무 심하게 적은 시간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로봇 스승은 빈센트에게 "전투가 직장인처럼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면 그 다음날까지 뒤도 안 돌아보고, 퇴근 이후에 당신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러 가던가요?"라는 참 할 말 없는 이야기를 했다. 좀 길고 돌려 말하는 비유였지만, "실제 전투 상황은 당신에게 쉴 틈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였고, 그에 대해서 빈센트는 뭐라 할 말이 없었기에 수긍했다. 뭐, 계속 맞으면서 논리가 어찌되건 난 수긍 못 한다고 우기는 게 나았다고 후회했지만 말이다.
"여선 씨. 그것만큼은 감사드리죠. 여선 씨가 제 전담 교관이 아니라는 게..."
어쨌든, 쉬는 건 좋았다. 여선이 부상을 좀 잠재워 주었기에 훨씬 나았고, 통증이 사라지니 이 상태로도 일단 누워있을 만했다. 빈센트는 시켜먹어도 될 시간이라는 말을 농담으로 받아친다.
"치킨을 시킨다면 저는 후라이드 치킨, 피자를 시킨다면 페퍼로니, 그 외는... 일단 식당 이름 들어보고 결정하죠. 여기는 어디 배달 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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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10:06:48"저 24시간 쉬기는커녕 12시간 교대근무처럼 굴렀거든요!"
3교대도 아니고 2교대로 구르는 것 같은 그런 걸 겪었는데 비번인 날에도 끌려나올 슈 있다는 거 들으니까 아득해지는데 그게 현실이라서...(이하생략) 같은 말이 들리는데 대체 어떻게 그리 말을 줄줄 내뱉을 수가 있는지..
"으흠흠.. 이게 아닌뎅... 일단 최선을 다해 치료합니다!"
전담 교관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점은 슬쩍 딴곳을 보며 얼버무리듯 넘기려 합니다.
"그럼 양념 반마리에 후라이드 1.5마리거나. 페퍼로니 피자.."
식당이름을 몇 개 말하지만. 요리 스킬을 수강하는 이들의 체험식당 같은 것도 꽤 있으므로. 의외로 배달 자체는 무리가 없을지도
"저는 아무거나 먹을 거거든용."
빈센트씨가 먹고싶은걸로요! -
767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0:10:21시윤이 조금 망설이다가 강산에게 아이슬란드의 재현형 게이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주자, 강산은 중간중간 고개를 끄덕이거나 심각한 표정을 지어 가며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뭔가 이 휴식 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너무 엄청난 이야기를 들은 탓에 잠시 잊어버리고 말았다.
"슬픈 이야기네...큰 결정을 했구나. 그래도 17살이면 엄청 어린 건 아니네."
성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15세의 환생자와, 신의 아이였으나 인간이 된 17세 소녀라니, 강산이 듣기에 묘한 조합 같았다. 강산과 시윤의 딱 중간 나이라서 더 묘했다. 그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여기엔 안 데려온 거로군. 혹시나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 수도 있으니까...비밀로 하고자 한다면 지켜주도록 하지."
//13번째. -
768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0:14:37"...저런."
그래. 2교대보다야 24시간 텀을 두고 지옥 훈련을 받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여기서도 좀 그거랑 그거는 다르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빈센트는 괜히 따졌다가 치료가 더욱 "고통스럽지만 효율적인" 방향으로 바뀔까봐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여선이 음식 이야기를 하자, 로봇 교관이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우리들 중에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요리 스승들이 대접하는 음식을 먹어보다면 맛은 좋을 겁니다.]
빈센트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무거나 먹을 거라는 여선의 말과 조합해 이야기한다.
"수련이고 뭐고 잊고, 일단 치킨이나 먹죠. 여기 스승들이 튀겨주는 치킨은 얼마나 맛있을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일단 겨우겨우 뼈가 붙은 왼손을 들어 치킨을 주문했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 거기에 페퍼로니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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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10:16:59"그것도 그렇고. 아직 협회에 보고 중이라서."
UHN에 게이트 클리어 후 보고를 올렸고, 현재는 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다만 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 아이 곁에 있고 싶다.
"반 녀석들에겐 말할 생각이야. 어설프게 숨기는 것도 그렇고. 켕길만한 것은 없으니까."
나는 '그러니 그 외엔 그다지 말하지 마.' 라는 뉘앙스를 돌려 담은 말로 대꾸했다. -
770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10:18:11"그러니까요. 진짜. 으으 싫다!"
"그치만 그렇게 수련을 해야 기술을 전수를 제대로 받을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자처한 거니까!"
괜히 따졌다면.. 효율적이지만 아픈 치료를 했을 수 있다. 대박정답.
"히힛... 만일 제대로 따졌으면 아프게 거즈부터 쑤셔박아서 지혈부터 했을거야..."
뭐라 중얼거리는데요.. 2교대는 사람을 좀.. 돌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뭔 말 했어요?"
다시 보면 평소의 방글거리는 표정이 되어서 빈센트를 바라보겠지만?
"그거 다행이다!"
그럼 빨리빨리 시켜요. 라면서 빈센트의 주문을 듣고는 좋아요! 라면서 빈센트의 옆에 앉아서 배달을 기다릴까요... -
771 오토나시 - 린 (/911zFru/w) 2023. 4. 11. 오후 10:18:21“ 와아- ”
자기소개서!
오토나시는 단번에 종이를 받아들이고 내용물을 대충 채워나갑니다.
좋아하는것 : 말랑 폭신 따끈 귀여운 여우신님
싫어하는것 : 매운 음식
.. ..... . ...
이렇게 성의 없어도 괜찮은건가?
“ 음. 그런데 이게 무슨 상관인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 성공적인 교류에는 공통분모가 필요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리라 판단. 간단한 자기소개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 흠. ”
특징 : 환생함
가족관계 : 부모님. 싸웠음
뭐.. .... . . 자기소개문을 성의 있게 쓰라는 말은 하지 않았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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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0:41:14"지금 제 몸 상태가 심각하긴 해도 거즈를 쑤셔넣을 정도로 찢어지거나 벌어진 상태는 없습니다."
빈센트는 웃으면서 끔찍한 소리를 하는 여선을 바라보며, 자신의 목숨을 끝장내진 못하더라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자에게는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격언을 다시금 떠올린다. 만약 따졌다가 여선이 빈센트의 몸에 이런저런 '실전적이고' '투박한' 처치를 했더라면 빈센트는 아마 로봇 스승이 생각지도 않은 정신력이 붕괴되는 경험까지 했을지도 모른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배달을 기다린다.
"아무튼, 아오, 더럽게 아프네. 로봇 스승님. 진통제 잘 쓰는 법은 없습니까?"
[마취의 발견은 어떤 바보라도 외과의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 윌리엄 스튜어트 할스테드]
"잠깐, 그건 바보들이나 마취를 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만큼 외과 수술의 난이도가 낮아져 좀 더 적극적으로 외과 수술을... 젠장. 아닙니다."
빈센트는 다시 살아나려는 고통에 진통 효과를 달라고 하려다가, 더 끔찍해질 것 같아서 관둔다.
"저 사람한테도 잘못 따졌다가 더 고통스러운 치료가 따라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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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0:47:02"아하...아직 어떻게 될 진 모르는 일인 건가. 그래."
강산은 시윤의 말에 세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에브나에 대해 설명하는 거라면 시윤 씨가 알아서 잘 하겠지, 라고 생각하기에 그렇다. 시윤 정도면 자기 앞가림은 잘 하는 편이지 않나.
"시윤 씨라면 왠지 혼자서도 잘 할 것 같지만, 뭐 도와줄 일 있으면 편하게 말해."
그렇게 말하는데, 그 직후 뒤에서 들려오는 말이 있었다. 이 곳의 인공지능 스승들 중 한 명의 목소리였다.
[강산 군? 제가 내 드린 과제 잊지 마십시오.]
"앗 네네."
강산은 팔을 흔들어보이며 답하고는, 인공지능 스승이 다시 멀어지자 팔을 내리고 소매를 걷는다.
"저 나무 치워야 되는데 깜박했군. 땅도 다시 메워야 하고...참, 할 일이 많다고 했는데, 그럼 다시 출국하려고?"
독촉을 받았지만 여전히 느긋한 태도로, 시윤을 돌아보며 다시 묻는다.
//15번째. -
774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0:47:15원래는 무엇을 해도 건조한 타입의 그런거에 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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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0:49:39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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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0:50:03캡틴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
777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10:50:18"괜찮아요~ 없으면 만들면 되니까요"
메스면 덜 아프게 쨀 수 있을거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의료도구를 들어보이는 여선입니다. 없으면 만들면 되지!
물론 진짜 전투에서는 메스만큼 깔끔하게 베어주지 않을 테니 더 아프겠지만 이건 덜하니까 오히려 좋아가 될 수 있을지도. 같은 말을 하는 표정이 평소처럼 웃고 있잖아?
"진통제... 정량보다 조금 더 넣으면 되지 않나요?"
정말 못 견디겠으면. 이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그건 모르죠?"
고개를 갸웃하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상처를 만들고 지혈하기에는 시킨 것들이 오고 있을 거니까 다시 인벤토리 안에 메스를 집어넣습니다.
"치킨치킨~"
치킨이 기대되나 봅니다. 5성급 호텔요리치킨! 같은 걸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만.. -
778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0:50:27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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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0:53:47다만 그건 있다.
신과의 대화나 소통이 잘 안된다면 초기에는 기도를 통한 신앙포인트를 세우고 대리인 NPC를 만나는 등의 행위가 추천된다. 이유는 간단한데 캡틴에 비해 레스주가 종교적 감각이 있는 게 이상하기 때문.
물론 말하는대로 비즈니스적 접근도 불가하진 않지만 이와 같은 접근으로 시작한다면 차후 신앙형태가 신이라는 상징성 아래 교주를 회장마냥 보는 기업형 종교가 될 수도 있음. 이 경우는 충성도는 높지만 신앙생성도가 나랍을 간다. -
780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0:55:00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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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10:56:41캡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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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0:57:15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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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0:59:08캐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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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1:00:22헐
기도 를 하면 신앙포 인트가 쌓인 다
메모.. .... . . ... -
785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1:00:26"저기, 로봇 교관님. 교보재는 그만두고 그냥 알아서 치료받으면 안 됩니까? 지금 여선 씨랑 같이 있다가는 없던 상처 두 개는 생길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려고 하지만, 누구나 조건 없이 가르치는 AI 로봇들에게는, 여선이 그런 무시무시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가 가르침을 주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았기에 간단하게 각하되었다. 오히려 기껏 얻은 생생한 교보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롭소 교관을 자극한 것인지, 로봇 교관은 빈센트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내 수련이 끝날 때까지 이곳을 벗어나지 마십시오. 당신의 고통은 허용 범위 내에서 통제될 것이고, 추가적인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 역시 감수 가능한 수준입니다.]
"예. 예. 그러시겠죠."
...라고 말하는 사이, 왠 로봇이 빠르게 달려와 배달 음식을 꺼내고 갔다. 그리고 빈센트의 호주머니에 손을 콱 박아넣더니, 딱 배달음식 시킨 값만큼을 빼서 도망쳤다.
[그럼 이만!]
"...뭐지 저거?"
배달의 스승이, 언젠가 이곳에 찾아올 배달부들을 위해 자기수련을 한 결과였다.
//13
//13 -
786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00:39"그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향성으로, 후회 없이 고르고 싶어."
진심이다. 나는 신과 약속을 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맹세 했다.
반드시 지키고 말 것이다. 얘기할 수록, 내 의사는 뚜렷해지고 있었다.
"나에 대한 신뢰가 높은데. 의외로 꼴사납게 매달리면서 부탁하러 올지도 몰라."
그럴 때 너무 깬다는 반응을 하진 말아줬으면 좋겠다.
"아아. 카하노 기사단의 대종사에게서, 기사단의 흔적과 이야기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전에 받았어서. 가능하면 기사 재전에서 그 쪽을 알아보려고."
....
혹시 나 바쁜 몸인가? 오지랖이 너무 넓나? -
787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02:54>>784 메인특 한정
이유 : 교주임 -
788 태식주 (zPvDiDEY32) 2023. 4. 11. 오후 11:03:33교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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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03:53라내힘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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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1:04:52서브 특 은
신앙 포 인트
없어?!?!?? -
791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06:33신이랑 컨택도 안해서 그런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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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07:11님 사제계급도 아니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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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11:07:47"에이. 제가 상처를 막 만들지는 않아요~"
정말 틱 건드려지면 완전 긴급상황을 만들기위해서 팔딱팔딱 뛰는 맥이라던가 건드리고 지혈과 봉합을 시도하려고 할 순 있지만 농담인거 다 아시죠? 라고 하는데 표정이 평소랑 또깥아서 진담같아보인다고!
"우와. 저기 가면 보법같은것도 가르쳐줄수 있는 건가."
신속! 정확! 하게 내려놓고 있어 같은 표정으로 말하는 여선은 빈센트의 치료 상태를 보고는 먹여줘야 할 정도인지 매우 고민하는 듯합니다. 다행히도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치료를 조금 더 해놓으면 스스로 드실 수 있겠죠?"
라고 말을 해보네요. 일단 펼쳐놓으려 하는 여선입니다. -
794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08:33메인 특 - 신에게 직접 기도 하는 느낌
서브 특 - 교단과 교주라는 플랫폼을 통해 신의 말을 듣고 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신앙을 바치고 축복을 받는 느낌.
이런거라 신앙 포인트가 안 쌓이는 거 아닐까? -
79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09:14메인 특 - 회사 간부 혹은 사장임
서브 특 - 회사 이용하는 회원임
이런거잖아 -
79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10:21메인 특 - 직원이라 직원 할인 가능함
서브 특 - 알바생이라 직원 할인 못함
이런 건? -
797 오토나시주 (/911zFru/w) 2023. 4. 11. 오후 11:11:26메인 특 - 회사 간부 혹은 사장임
서브 특 - 회사 이용하는 회원임
(사 제계급이 면 회사 정직 원 임)
이건가??? -
798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2:12메인특 - 잘되면 석가모니
서브특 - 잘되면 12제자 -
799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11:12:13>>779
>>558
2-1,4-2 택할게
캡하~ 기도자주해야겠네
이벤트 잠시만 돌고 답레하겠 -
800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12:39뭐 전에 캡틴이 성력은 신을 몸에 받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얘기했는데, 적어도 일반 신도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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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2:52참고로 내가 분석해준다가 아니라 분석하는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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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13:38못되면 1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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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4:05>>800 신앙증명이 필요한데 오히려 광신은 이미 몸바쳐 신앙을 증명하는 네츄럴 갓 신앙인인데 일반신도는 그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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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4:19>>802 유다유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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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14:46캡틴 제가 은화 30냥이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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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16:32?? : 신님.. 나 30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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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8:32>>805 꼴깍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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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19:19친구를 파는 한이 있더라도 꼴깍이는 못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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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19:42>>808 유다도 그런 마음으로 예수를 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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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강산 - 여선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1:20:01"이미 가족 다 됐네."
그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향을 고르겠노라고 말하는 시윤을 보며 흐믓하게 웃는다. 그 모습은 강산이 보기에도 진심을 말하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워낙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 세상이잖나. 그럼 도와야지."
흔쾌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건 그만큼 심각한 일이란 것일 테니까.
"기사단의 흔적과 이야기인가...오, 재밌겠는데?! 마침 당장 크게 할 일도 없는데, 나도 따라갈까?"
시윤이 받았다는 부탁에 대해 눈을 빛내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앗참. 과제 해야지."
강산은 자신이 기대었던 나무에 손을 가져다댄다. 자신이 마도로 만들어냈던 나무였고, 이제 그 나무를 역분해로 치워야 했다. 별다른 방해가 없는 비전투 상황이고 자신이 걸었던 마도라서인지, 강산이 잠깐 집중해 마도를 역분해하자 나무는 곧 작아지는 듯 하더니 빛무리가 흩어지는 듯한 형상이 되어 사라진다.
//17번째.
원래 시윤이 왜 이런 곳에서 졸고 있었는지 물어보면 상황 설명하면서 치우려고 했던 거지만 안 물어보기에 강산이가 알아서 치우게 된 것으로... -
811 린주 (UrG6/y39Kk) 2023. 4. 11. 오후 11:20:49>>801 이해했음 !
그럼 2-1, 2-2 갈게 급한 불부터 끄자... -
812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20:50>>809 제게 사도의 자질이 있는거죠? 좋은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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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21:40>>812 혹시 누구 입에 물리는 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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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22:04>>813 총구 물리는거 좋아하는 것도 포함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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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22:24>>812 뒤주로 가세요...
>>811 ㅇㅋ 내일까지 써둠 -
816 강산주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1:22:26😅
모두 안녕하세요! -
817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23:07>>814 저어기 루 뭐시기 씨가 잘근잘근 씹고 십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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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시윤 - 강산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26:58"가족은 아니고, 삼촌 같은거겠지."
에브나를 배척할 생각은 없지만. 그분의 아빠는 어디까지나 도라 어르신이고.
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대부, 혹은 삼촌의 위치라고 생각하니까.
아이에게 어떻게 세상을 보여줄지에 대해선 계속 고민해볼 문제다.
"그것도 괜찮겠지만...특별 의뢰는 괜찮나?"
의념기를 얻었단건 마찬가지로 특별 의뢰를 받았다는 얘기일텐데.
오토나시 얘기속의 토고나 나처럼 도중에 불려 나가면 꼼짝 없이 가야되는 상황이니.
나 같은 경우 한 건을 끝낸 뒤라 조만간에 다시 부를 것 같지는 않지만.
"요즘 여러 이상 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니까. 너도 조만간 불릴지도 몰라."
라며, 나는 그의 훈련을 팔짱 끼고 구경하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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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1:32:55"네. 농담이겠죠. 농담이고말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한숨을 쉬고, 지갑을 살펴본다. 딱 영수증에 적혀있는 만큼만 가져갔다. 1GP의 더함도 덜함도 없었고, 팁이랍시고 뭔가 더 떼가지도 않았다. 빈센트는 이 곳의 문화는 종업원에게 팁을 주지 않는 문화라고 메모하고, 여선의 이야기에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치킨을 뜯을 수 있는 손은 남아 있습니다. 손이 붙어 있는 한, 언제나 그렇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여선이 배달음식을 펼치는 것을 돕는다. 다친 몸이었지만, 치킨을 펼치는 것도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 빈센트는 그렇게 하고 나서, 여선을 보고 말했다.
"같이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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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일 이어도 될까요? 오늘도 피곤했어서 그런지 조금 늦었네요 ㅜㅜ -
820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11:34:02내일 이어도 괜찮아요!
저도 느긋하게 이어야겠네요~ -
821 여선 - 빈센트 (ZtcrT.qUzw) 2023. 4. 11. 오후 11:37:37^^
농담 맞습니다. 지갑에서 얼마나 가져간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영수증을 보고 대략적인 가격은 알아두려 하는 걸까요..
"손이 붙어있어도 위에 구멍이 나면 먹으면 안되는데용."
"농담이구요! 잘 먹는 건 회복에 좋아요!"
그렇게 말하고는 펼쳐진 걸 봅니다. 잘 되었네!
"잘 먹겠습니다~"
여선은 후라이드 치킨의 퍽살을 집으려 합니다. 그야 다른 곳은 조금 식어도 괜찮지만 퍽살은 따뜻할때가 가장 부드러우니까.라는 생각이려나요. 그렇게 집으려던 순간. 빈센트를 잠깐 보고는...
"혹시 퍽살 좋아해여?"
물어봅니다. 정말 혹시 모르잖아여? 퍽살마니아일수도 있으니..! 이건 합의를 봐야 하는 것! -
822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39:01그러고 보니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너희가 느낄 때 내가 가장 무서웠던 때나 신기해보일 때가 언제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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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39:54흠, 언제 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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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40:18쏘궁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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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41:33신기한건 사실 기계치인거 알았을 때 좀 신기하긴 했어.
전산작업이라던가, 이거 프로그램도 그렇고 뭔가....적어도 서투르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터라.
뭐 이건 신기했다기 보단, 의외였다 라는 느낌인가? -
826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11:42:54으음... 뭔가 프로그램적인 걸 맡겼다? 같은 느낌이 신기했다고 할까요?
그런 쪽이랑 전혀 연이 없어서 그런 느낌? -
827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43:09신학이랑 의학을 조금 배우는 사람으로써 관련 지식이 나올 때 겉절이로나마 이해하고 '오오' 하고 신기해 했던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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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43:48아 그래 이거 프로그램에 100만원인가 200만원 써서 외주 맡겼다고 했을 때 신기하긴 했어.
와...이거 대체 어떤 구조일까....같은 느낌으로. -
829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45:36무서웠던건 솔직히 되돌아보니 뭔가 공포로 무서웠다기 보단, 무슨 길가다가 실신해서 바닥에 부딫히고 병원 실려갔다는 등의 썰이 유난히 자주 나올 때 마다 '이 사람 소리 소문 없이 가는거 아냐?; 몸 좀 챙기지;' 같은 느낌으로 무서웠음. 익명 게시판이니까 그런걸로 신변에 갑자기 문제 생기면 연락이나 확인할 방도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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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46:14아직도 지인에게 연구소 그래픽카드급을 인정받은 친구들에 32기가 렘을 쓰지만.
정작 캡틴이 하는 게임이 롤같이 유명한 거 제외하면 체스밖에 없다.
돈 허공에 쓰기 장인 -
831 여선주 (ZtcrT.qUzw) 2023. 4. 11. 오후 11:46:18깨달음이라던가.. 코스트나 아이템에 있는 설정같은 거 짜는 것도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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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46:44>>829 가끔 힘들면 쓰러지니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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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48:31그게 무섭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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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빈센트 - 여선 (LBAkEOU2i6) 2023. 4. 11. 오후 11:48:47>>822
무서웠던 때: 시윤주가 말했던 것처럼 몸 안좋던거. 보면서 진짜로 걱정이 많이 되었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신기했던 때: 만드는 것도 만드는 건데 자료조사를 어떻게 했을지... -
835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49:23>>834 자료조사는 돈과 시간이 있다면 불가능한 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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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0:16생각해보니 시즌 2 때 천자와 사자왕에 대한 엄청난 홍보 때도 '아니 난이도가 얼마나 괴악하면 저렇게 겁을 줄까...' 식으로 잠깐 아연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같다. 솔직한 심정으로 '오오 대단해!' 라는 생각 보단 '보스라고 내놓는 애들이 뭔가 겁나 센 모양인데...' 정도로만 생각 했음. 뉴비였던 나는 잘 모르기도 했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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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0:49돈 / 시간 / 인맥
수고비를 줄 수 있는 돈
과거의 고통을 대가로 얻은 여유시간
그리고 철면피깔고 물어볼 수 있는 인맥 -
838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1:21>>836 하지만 죽심태전은 차근차근 업보쌓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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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2:40흠, 난 노력하고 있는거 같은데? (뻔뻔) (사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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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3:58다른건 몰라도 기사재전 사이에 있을 미니 엑트들은 기대되긴 함.
돈 지오 스토리 군침돈다 -
841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4:26우왓 지오씨 관련 미니 엑트가 내꺼 말고도 여러개야? 엑트들 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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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55:07나는 노력하고 있어
나는 잘못 없어
난 면죄부가 있다고!!! -
843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5:11돈 지오만 있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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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5:37>>842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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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56:08>>844
솔직히
죽심태에 의해 부활한 인물
상대하고 있는 거
나
밖에 없음
ㅇㅈ?ㅎㅈ
인정? 해줘 -
846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6:48어허 나도 특별 의뢰 하나 깼어. 특별반에 공헌...
했나? 한건가? 명성이 올랐나? 무슨 취급이지?
사실 잘 몰루다 -
847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7:16>>845 알렌알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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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강산 - 시윤 (w5Ga2Zlykw) 2023. 4. 11. 오후 11:57:17"꼭 피로 이어져야만 가족은 아니지 않나? 우리 숙부님도 오마니랑은 의붓남매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아, 가족이라기보단 그보단 덜 가까운 친척 같은 느낌? 너 하기 나름이긴 하겠군."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역분해 작업을 끝냈으니 땅 메꾸는 건 조금 딴짓 하면서 해도 되겠지. 강산은 "좀 나와줄래? 나 여기 메워야 돼."라며 시윤을 데리고 땅이 낮게 파인 부분의 밖으로 나가려 한다.
"아직 나한테는 특수 협력 의뢰가 오지 않았지만...생각해보니 막 출국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의뢰가 와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게 되면, 텔레포트 값이 아까워지긴 하겠군..."
토 속성 마도로 파인 땅에 흙을 채우고 발이나 염동 마도로 꾹꾹 누르며 다져가면서 시윤에게 마저 답한다.
"그러면 아쉽지만...너무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으려나?"
//19번째. -
849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7:34하나 깨고 다음 스토리로 지오씨 남아있는게, 바쁘다 바빠 싶으면서도 그래도
'그래서 이제 뭐함?'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아. 에브나가 어떻게 될지가 현재는 최우선이지만... -
850 토고주 (UINGh54CIY) 2023. 4. 11. 오후 11:58:19>>846 그래
시윤이는 인정해주마 인정협회에 인정딱지 붙여줄게
>>847
알..렌주는.. 그... 뭐냐.. 화로인가 하는 그거 배우고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박수무당이랑 너 네크로맨서냐 하고 싸우고..있어.. -
851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8:44나는 대장회로 왜 안배우고 있는걸까 내심 아주 오래전부터 의아하게 여기고 있는 중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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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8:55에브나... 29레벨 사제최고유망주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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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 ◆c9lNRrMzaQ (Xwf9yW8pv6) 2023. 4. 11. 오후 11:59:15나는 왜 인정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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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시윤주 (wTNRqUR4n.) 2023. 4. 11. 오후 11:59:44예수님을 교회에서 구태여 인정한다고 얘기하는건 웃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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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00:13>>853
특별 의뢰 1개 완수 하거나 받아 오면 인정해줄게 -
856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00:36>>822
예전에...영웅서가 설정 짜시면서 무술동호회나 무속인 취재하셨다고 할때요! 발로 직접 뛰면서까지 정보를 얻는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857 ◆c9lNRrMzaQ (e3v5BboGQ6) 2023. 4. 12. 오전 12:01:40>>855 근데 그 해결은 특별반이 안하는거면 지금 시나리오 4도 열어버리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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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03:06>>829 사실 저도 아주 가끔 그런걱정 해본적 있어요...(끄덕)
>>835 용기도 있어야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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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04:30>>857 시나리오 4는 제목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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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05:04근데 사실 아직 특별의뢰 수주 자체가 직통으로 꽂힌건 나랑 토고 뿐이었으니까.
슬슬 제주도나 다른 곳에서 누구 데려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
861 ◆c9lNRrMzaQ (e3v5BboGQ6) 2023. 4. 12. 오전 12:05:19사라질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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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05:45시나리오 死
사라질 이들에게 (우리임) -
863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06:15여선아 너 서폿포지션도 열어야해...
아 이걸 까먹고있었네 -
86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06:46>>852 전신 개박살 난거 누가 치료해주나 했더니 에브나가 해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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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07:16>>851
진행 참여가 뜸해지시면서 깜박하신? 게? 아닐까싶은???
>>852
헐 29렙 갓기천사....! -
866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07:24떄론 포지션이 아예 없는 것도 엄청 좋은 것 같아.
나 랜스로 정하고 갔으면 살인경 맞고 바로 죽었어 -
867 시윤 - 강산 (QW.SW1y.ic) 2023. 4. 12. 오전 12:08:26"에브나가 어떻게 여길지 나름이겠지. 그 아이 입장에선 나는 갑자기 나타나 도움을 준 사람인데. 허물없는 가족처럼 대하면, 그건 그거대로 거리감이 불편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
애초에 혈연의 문제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설명해준다.
따지고 보면 도라 어르신이랑 에브나 부터가 혈연 관계는 아니니까.
다만 비하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나는 어쩌다 돕게된 외지인의 위치다.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주는 기색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거리감이 아주 가까운건 아니란거지.
내 쪽에서 지나치게 친밀감을 느껴서 가족이라고 단정 짓는 것도, 모를 일이다.
그런건 같이 다니는 시간이 정해줄 것이다.
"아아, 그래."
라고 얘기하며 그의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게 나와준다.
"고민해볼 문제지. 어쩌면 학교에서 한지훈 총교관님에게 얘기해보는 것도."
한지훈 총교관은 이 특별 의뢰 수주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얘기해보면 뭔가 징조나 의뢰에 발령될 기색 같은걸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
868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08:51어 그러게요.
제주도하니까 생각난건데...
강산이 뉴스 조금만 더 보고 유럽 보낼까 했었는데...
지금 가지 말고 대기하는 게 좋을까요?? -
869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전 12:10:02쓰읍
가장 발 등에 불 떨어져 야 하는건
알 렌인데
알렌 주 가바쁜
기이 한 상황 -
870 ◆c9lNRrMzaQ (e3v5BboGQ6) 2023. 4. 12. 오전 12:10:47에브나는... 그...
과거에 신적 존재가 인간으로 화했다 한들 그 능력을 모두 잃는 게 아니거든요? -
871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11:41크....오늘도 기대감에 밤을 지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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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11:52오히려 과거에 신적인 존재였기에 신의 힘을 가장 잘 쓸 수 있는 거 아닐까?
-
873 린-오토나시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12:41좋아하는 것: 정갈한 식사, 비용 괜찮은 의뢰, 쥬도님
싫어하는 것:
싫어하는 것 칸에다가 '이런 설문지'라고 적다가 지우고 다시 무엇을 쓸까 이리저리 고민을 한다. 대강 쓸만한게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가족이력을 쓸 수는 없었다. 싫어하는 것 보다는 죽이고 싶은 것에 가깝기도 하고 여러모로 교육자의 입장이라면 학생의 정서에 좋지 않다고 생각될 답이었다.
가벼운 곤경에 처한 린은 힐끗 눈을 굴려 오토나시가 무엇을 쓰는지 살짝 쳐다봤다.
"어라, 오토나시씨는 종교인이신가요?"
아래로 슬쩍 눈을 내려보니 답이 더 가관이었다. 환생은 무엇이고 저 지나치게 솔직한 가족관계란 서술은 무엇인가.
"환생..."
"눈을 살짝 굴리다가 오토나시와 눈을 마주하고 살짝 부드럽게, 그러나 겸연쩍게 미소를 짓는다. 매우 궁금하기는 하지만 곤란하다면 캐묻지는 않겠다는 암묵의 제스쳐였다."
//15 -
87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13:29"눈을 살짝 굴리다가 오토나시와 눈을 마주하고 살짝 부드럽게, 그러나 겸연쩍게 미소를 짓는다. 매우 궁금하기는 하지만 곤란하다면 캐묻지는 않겠다는 암묵의 제스쳐였다."
라니 인상깊은 대사 로군 오토나시에게 자신의 묘사를 말로 언급함으로써 심정을 우회적이면서도 스트레이트하게 전달해 압박넣고 있어 -
875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13:39>>873 마지막 문장 쌍 따옴표 없어 o<-< 창피()
늦은 답레 매우 고멘나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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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14:00하지만 메딕인거랑 거너인거랑 포지션은 좀 차이나는 것 같은 느낌은 있어서용.
물론 랜스여선은 특성강제발동일지도~ 겠지만(?)
참여가 뜸해서 저도 잊어먹고 있었던 것 같아.. 포지션 수업 서폿..
크엡... -
877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14:03>>874 와 그새 이걸 치네 헨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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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14:42린주리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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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15:19아 맞다. 아무래도 예에에에전에 하다만 일상은 없던 걸로 쳐야하려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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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16:08뭐 당사자랑 재개 해서 마무리를 지으면....몰라도. 보통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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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16:08여선주도리하
아이도루 엣쨩을 얻기 위한 여정 험난 -
882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16:57>>879 나랑 한 일상이라면 그래주면 고마워...그때 현생이 억까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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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19:03>>882 없던 걸로 하는걸로!
현생이 억까면 그럴수도 있으니까용.. -
88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20:16크크 에브나랑 동행 가능이면 마침 딱 축제 구경 시켜주면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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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 ◆c9lNRrMzaQ (e3v5BboGQ6) 2023. 4. 12. 오전 12:27:59토리를 뛰어넘는 마이페이스 사차원을 맛봐라.
근데 지금은 에브나가 시윤이보다 키가 큼ㅋㅋㅋㅋㅋㅋ -
886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30:3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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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12:31:09하지만
시윤주는
또리만 괴롭혀 -
888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31:20에브나 정신연령은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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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오토나시 - 린 (98vTbCGgR2) 2023. 4. 12. 오전 12:31:47슬슬 기계 선생님도 이해 못할법한 내용을 술술 적어내려가는 오토나시
이거 선생님한테 퇴짜 안 맞나요?
“ 응. ‘ 빙글빙글 ’ 꼬리를 물기 위해 도는 ‘ 여우신 ’님을 믿는거야- ”
같은 종교인이니 대충 알잘딱 가능???
아무튼 자기소개서를 채우던 손을 멈춘 오토나시는 묘한 미소를 짓는 린을 잠깐 바라보다 다시 자기소개서를 채웁니다.
“ 음. ‘ 윤시윤 ’도 만나본 적이 없겠구나. 아주 재미없는 학생인데, 아마 나랑 같은 소리를 할거야. ”
i'm 환생자라는 이야기
근데 윤시는 이제 아저씨 컨셉충은 그만뒀잖아?
“ 남에게는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는 영역이지만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껄끄러워서. ”
// 16 -
89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31:56>>885 뭐...라고....!? ㅋㅋㅋㅋ
사실 15살이랑 17살이라서 시윤이 연하기도 함 ㅋㅋㅋㅋ -
891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33:04>>887 귀여우니까.....(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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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33:15알잘딱깍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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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c9lNRrMzaQ (e3v5BboGQ6) 2023. 4. 12. 오전 12:33:21>>888 종잡을 수 없음.
8살스럽다가도 20대처럼 보이고 10대 소녀같다가도 도라닮아서 50대 아저씨스러울 수 있음 -
894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34:00윤시의 험난한 육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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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린주 (8FjNNIZyoc) 2023. 4. 12. 오전 12:34:52똘이주 내가 곧 자야해서 답레는 내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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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전 12:36:42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어우 졸았어.. -
897 강산 - 시윤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36:51"아...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렇네."
강산은 시윤의 말을 듣고 잠깐 생각해보니 거기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지훈쌤한테? 오,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돌아가면 한번 물어봐야겠어. 좋은 의견 고맙다."
흙을 채우며 꾹꾹 다지다가 시윤을 돌아보며 웃는다.
그리고 자신이 선 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어본다. 땅은 조금 파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그럭저럭 다져진 것 같다.
"흠...뭐 이정도면 주변이랑 비슷하니까. 이만하면 됐겠지!"
땅고르기가 얼추 끝났다 싶자 강산은 뿌듯하단 얼굴로 시윤 쪽으로 걸어가는데...
"어라."
마도를 써서 망념이 쌓였는지 코에서 코피가 한 줄 흐르기 시작한다.
"이거, 오늘은 나가서 딴 짓 할 생각 말고 얌전히 귀가해서 쉬어야겠구만. 오늘 저거 말고도 마도를 많이 썼거든...저건 그 뒷정리였고."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
898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전 12:38:09굿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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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태식주 (P5WyEgPbes) 2023. 4. 12. 오전 12:38:45육아 열심히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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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39:27에브나는 못말려 극장판이 시작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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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41:28앗 그러고보니 또리가 자신이 환생자라는 걸 특별반 인원에게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마찬가지로 환생자인 시윤이한테도 안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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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시윤 - 강산 (QW.SW1y.ic) 2023. 4. 12. 오전 12:41:31"뭘, 친구 사이에."
특별히 도움...이랄 것도 없다. 생각난걸 말해줬을 뿐이니까.
"별 일 없을 것 같다면, 확실히 기사 재전에 놀러오는게 좋을지도 몰라."
굉장히 큰 규모의 행사라고 들었다.
기사단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여러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큰 행사니까. 거기서 공연이라도 하면 좋지 않겠어."
가볍게 그리 얘기하곤 좀 무리한 기색이 있는 그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조심히 들어가고. 다음에 또 보자."
라는 말로, 무난히 인삿말을 건네는 것이다.
//막레, 수고! -
903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42:25>>885 >>893
오....
시윤이 파이팅! -
904 알렌주 (xcD8V7WbZk) 2023. 4. 12. 오전 12:42:511.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투와 기술 각각 하나씩을 써보고 그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개인적으로 토고와 태식이가 했던 모의전이 정말 재밌었어요.
토고는 특유의 전투운영으로 서서히 태식이를 조여가고 태식이는 그것을 받아치는 그림이 마치 합을 짜고 움직이는 것 처럼 느껴질만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흘러가면서 각자의 전투스타일을 잘 보여줬던거 같아요.
거기다 마지막에 태식이의 방어구라는 변수에 승패가 갈린 마무리도 되게 인상깊었어요.
2. 시나리오 3이 절반정도 진행된 지금, 현재까지의 느낀 점과 개인의 생각
자동문 파티, 토고, 시윤이 각각의 행보를 보며 캡틴의 정교한 시나리오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각자의 행동에 감탄하면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작 저는 나름 시나리오의 핵심인물격이 되었는데 뭔가 저로 인해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일단 최대한 빨리 자유마카오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그냥 캡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자.
캡틴 뿐만 아니라 모든 레스주분 들께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잘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는거 같아요. -
905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42:52아저씨 컨셉충은 근데 완전히 그만둔건 아니야. 15살 솔직한 말투는 사실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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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2:43:36앗 빈센트주 린주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902 시윤주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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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전 12:44:48>>905 뭐어????
알 렌주에 게 궁금 한 것
바쁜 것 인가 어려 워 서 진행 에 참여를 못 하는것 인 가
그것이 알 고싶다
(전 자면 요즘 캡 틴이 너무 진도뒤 쳐진 참치 들은 개인 진 도 빼주니 까.. .... . ..) -
908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45:47>>907 아재 컨셉을 완전히 관두면 애초에 나이가 제일 어린데다가 예의바른 성격이라서 대부분의 인물에게 존댓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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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47:56'나는 전생 까지 포함하면 어른이야! 나이는 15살이 아니라 한 30~40은 된다고!' <- 이게 초기에 극심한 컨셉
'어...나는 뭐 15살이긴 하지. 그렇다고 이제와서 대놓고 애처럼 굴기도 좀...' <- 이게 인정은 했는데 어른스러움이 남아있는 지금의 컨셉
그리고 가끔 유순한 어조로 존댓말 하면 진짜배기 15살 말투 -
910 알렌주 (xcD8V7WbZk) 2023. 4. 12. 오전 12:50:25>>907 저번에 메리 교관님 만난 이후로는 최대한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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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전 12:51:16>>910 아
알렌주가
손 이 느리군 하
아!!! -
91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51:50진행....자체는 참여를 잘 하는데, 멘탈이 나간 상태라 그런가 이벤트 때 일상을 돌렸으면 유용한걸 좀 쟁여갈 수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놓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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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52:32당장 메리 만날 때만 해도 산타클로스 이벤트 활용 잘하면 여러모로 알렌에게 유용한 것들이 많았다는 얘기가 여러번 나왔었는데, 기억상 그 때 구매를 전혀 안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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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2:53:58그 외엔 '카티야가 걱정되니까 챙긴 다음에 출발하자' 라는 스탠스를 일관적으로 갔는데 캡틴이 공언으로 '카티야는 지금 챙긴다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라고 얘기한 만큼 결과적으로 제자리에서 턴을 좀 쓴 셈이 되어버린게 아프다면 아팠고....이번 무당이랑도 전투 태세가 될 줄은 나도 살짝 예상 외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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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알렌주 (xcD8V7WbZk) 2023. 4. 12. 오전 12:59:55다른 분들이랑 어떻게 이야기햐야 할지 걱정이 되어서 참여하기 망설였던거 같아요.
진행 쪽은 최대한 잘 풀어가고 싶은데... -
916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00:34>>908-909
근데 강산이는 시윤이가 강산이 앞에서 컨셉 0% 버전으로 존댓말 하면 "야 말 편하게 해. 괜찮아! 나 이런 거 신경 안 써!"라고 할 것 같아요.😂
반말이나 아저씨 컨셉에 굳이 면전에서 태클 걸지 않는 건 강산이 본인이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성향인 것도 있지만?? 강산주피셜 강산이도 조금은 컨셉충 기질이 있기 때문이기도 함다!
초기설정으로 도사 컨셉 잡는다는 설정이 있었는데...지금은 대놓고 컨셉 잡진 않는데 강산이가 주로 사용하는 마도 픽(오행+사원소+버프/유틸)에 그 영향이 남아있다는 느낌입니다. -
917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04:43>>915 대의라던가로 고결한 희생인척 불합리에 굴복할 바엔, 위험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그 감정 자체를 어필하면 어렵지 않을걸. 그거 자체는 공감하기 쉬운 요소고. 애초에 당시에도 사건의 심각성을 따지더라도 그 의견에는 동의한다는 캐릭터들이 적지 않았어(빈센트라던가). 다만 사태의 심각성과 주변에서도 바쁘니까 '협력' 을 구하는건 어렵고 '이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정도가 아닐까 싶지만.
>>916 사실 오히려 친근한 사람에겐 컨셉을 유지할 수 밖에 없긴 해 ㅋㅋㅋ...존댓말 버전은 진짜 너무 대단한 사람이라서 컨셉질 하기가 민망한 사람들한테 하는 편임. -
918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09:39>>914 제 생각에도 그 부분은 예상 외였던 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할 때 만난 인물이었으니 조력자일 거라고 생각했더니 전투하게 된 상황이라서요...
불편하다기보다는...걱정했어요.😭 -
919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0:44첫 인삿말에 어느정도 사정을 그럴듯하게 설명할 수 있었으면, 대화의 여지가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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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36:55>>919 비슷한 생각은 했었지만 이미 늦은 건가 싶네요... 😭
정 막막하시면 캡틴하고 앞으로의 진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한번 상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921 강산주 (oldq9Qx.zA) 2023. 4. 12. 오전 1:37:25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
92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8:24:36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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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8:39:42아침부터 과감하게 일상을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메이비 접속중인 사람도 잘 없을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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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전 8:40:08자동문 파티는 서비스 종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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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8:44:50다음화부턴 최강남 타시기의 원소드맨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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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전 9:23:36사람은 아침엔 잠을 자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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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전 10:08:18그치만 깨버렸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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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전 10:58:05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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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전 11:05:00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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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08:17산책 다녀오면서 생각한건데 요즘 연성이 잘 안올라오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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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전 11:16:19ㅎㅇ
시윤주가 써보는건 ㅇㄸ? -
93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17:26왜 스포해. 저러고 '그래서 써왔습니다' 라고 할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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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전 11:19:35어..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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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20:06괜찮아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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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전 11:23:33시윤주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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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25:54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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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전 11:56:07나 스킵권을 사용할만한 곳을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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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전 11:59:23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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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12:01:01통과될지 애매해서 캡틴에게 물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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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2:07:35어떤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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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순수한 웃음 (QW.SW1y.ic) 2023. 4. 12. 오후 12:14:37딴 따단. 딴 다단.
한 아이가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두드린다.
검은색의 대형 피아노는 언뜻 보아도 비싼 고급품이어서, 어린 아이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 본인은 그런걸 개의치 않는듯, 혹은 눈치채지도 못한 듯. 즐겁게 건반을 띵동거릴 뿐이다.
부풀어오른 젖살과 똘망한 눈동자. 천진난만한 얼굴. 아이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그리고 나이기도 했다.
"우리 시윤이, 피아노 정말 잘친다!"
"정말루?"
"물론이지~"
어머니는 내가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셨다.
아이니까, 악보도 제대로 읽을 줄 몰랐고. 그저 소리가 나는 건반을 마구잡이로 두드리는 것에 가까웠지만.
다리를 흔들 거리며 신나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것을, 어머니는 그저 마냥 행복하게 바라보셨다.
"엄마! 엄마!"
"응, 왜~?"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엄마도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어렸던 나도 어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좋았다. 상냥했던 어머니를 무척 좋아했으니까.
아무런 걱정도 근심도 없던, 그저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는 순수하게 웃었다.
*****
아이의 삶이란 사소한 것으로 가득 차있다.
여자애들과의 신경전, 오늘의 점심 메뉴, 인기 있는 만화.
간단한 시험 점수, 다니기 싫은 학원, 누가 게임을 잘하는지.
어른들이 보기엔 시시해보이는 요소도, 아이의 작은 세상에선 더 없이 중요한 법이다.
그래, 그것은 마치 둥실둥실 떠오르는 비눗방울과도 같다.
건드리면 톡 터질법한,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아름답게 반짝이는 비눗방울.
나는 어느날 부터 꿈을 꾸었다. 내가 어른이고, 군인이어서, 괴물과 싸우면서 비명을 지르는 꿈.
너무나도 생생해서, 마치 눈 앞에서 본 것 마냥. 자고 일어나도 뇌리에서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런 꿈들이었다.
그리고 그 날카로운 악몽들은 첨예한 바늘처럼, 나에게 동심이라는 비눗방울을 모두 터뜨려 버린 것이다.
처음엔 내가 이상해졌을 뿐이라고 납득하려고 애썼다.
그러다 친구였었던 꼬마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깨달아 버린 것이다.
아. 아이는 그런 식으로 납득하려고 애쓰지 않는구나.
나는 내가 변했음을 인정하기로 했다.
*****
"어머니, 많이 놀라시겠지만 잘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중요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으, 응? 아들, 갑자기 왜 그러니?"
"저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군인이었습니다."
"……."
좀 더 현명한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시엔 나도 절박했다.
아직 미성숙했던 자아는 일반적인 성인도 견디기 힘들 기억속에 매몰되었으니까.
나는 내가 완전히, 되살아난 대한민국의 군인이라고 여기곤 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도, 마치 SF 소설에서 나오는 콜드슬립이라도 경험한 기분을 강렬히 느꼈다.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었고, 나는 적응하지 못했다.
아니다. 어쩌면, 너무 많이 바뀌어버린 나에게 세상이 적응하지 못했던 걸지도 모른다.
처음엔 장난이라고 여기던 부모님들도, 반복해서 진지하게 말하자 심각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다. 나는 근거랍시고 저격총의 관리와 사용법, 그 때 마주쳤던 괴물들의 특징 따위를 늘어놓았으니까.
아이가 어딘가에서 주워들었다기엔 지나치게 전문적인 지식은, 적어도 내가 많이 이상해졌음을 입증하는덴 충분했다.
나는 수 많은 정신과 상담에 부모님과 따라가게 되었다.
의념의 영향을 잘못 받았던지, 아니면 무언가 게이트의 영향을 받아 정신이 이상해진게 아닌지 의심 받았다.
스스로는 정신 이상자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 하긴, 나라도 믿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 집은 갑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부유 했다.
그러니까 인맥과 자본을 수소문 해서 여러가지 치료와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아들, 괜찮을거야. 걱정하지마. 엄마가 꼭 고칠 방법을 알아볼게."
어머니는 내 손을 꼭 잡고 그렇게 얘기했다.
나는 그리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절박한 어머니의 표정을 보면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가슴이 조금 답답했다.
*****
많은 검사를 해도 나는 '치료' 되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심층 의식을 끌어낼 수록 나는 좀 더 어른스러워졌다.
문제의 근원을 확인 하기 위해 무의식의 기억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표정은 점차 수심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나와 나누는 말수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부부 사이가 좋으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종종 서로 다투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나는 점차 한번도 쥐어본적 없는 총기의 사용법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이윽고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이라는 어설프지만 독자적인 저격술까지 머릿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를 직접 보여주면 마침내 정신병이라는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로 인해서 불화를 바로 잡고, 나를 진지하게 마주보면서 차분한 대화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했다.
그렇게 될리가 없는데.
내가 기어코 쥐어본적도 없는 총을 능숙하게(물론 아이의 몸이라 반동을 견디기 조금 어려웠지만) 사용하고.
심지어는 헌터들이나 쓸법한 강렬한 기술까지 무리를 해가면서도 사용한 것을 본 부모의 표정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내가 발사한 한발의 흉탄은, 그들의 마음에 착탄하여, 산산조각 내버렸던 것이다.
가슴이 턱 막혔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기억속에서 나는 이럴 때 마다 담배를 폈다.
담배의 맛이 간절히 그리워서 견딜 수가 없어졌다.
이 몸으로 피워본 적 따윈, 한번도 없었을 텐데도.
*****
짜악 - !!!
아버지의 조금 야윈 손이 그대로 내 뺨을 후려쳤다.
내 고개가 조금 돌아갔다. 정확히는, 내가 돌아가게 했다.
사실은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의념각성자가 된 지금, 일반인의 손찌검이 아플리가 없었다.
마음도 어쩐지 덤덤했다. 초등학생이 부모에게 전력으로 얻어맞았는데, '맞을만 하지' 하고 마음속에서 납득하고 있었다.
그게 어쩐지 괴로웠다.
"대체 뭐하는 짓이냐!! 불량한 놈들에게 돈을 쥐어주고 담배를 구해와서 펴? 이런 미친…."
"……죄송합니다."
아버지는 내가 저지른 행위들에 대해 극도로 분노하고, 그 끝엔 아연실색 했다.
별로 특출난 반항기가 왔던 것은 아니다. 그저, 이 답답한 상황 속에서 담배 한대 태우고 싶었다.
그러니까 학교 내에서 몰래 그런걸 조달하는 놈들에게 적당히 얘기해서 넉넉히 돈을 주고 구했을 뿐이다.
불량한 짓을 했다는 자각은 없었다. 그렇지만, 13살이 불량한 상급생을 위협하고 돈을 줘서 담배를 구해 폈던 것이다.
객관적인 관점으로 봤을 땐 그야 깜짝 놀랄 만큼의 비행 행위였다.
"……."
입을 꾹 다물고 있던 어머니가 떨리는 손으로 내 손을 맞잡았다.
그것이 어쩐지 병원에 처음 데려갔던 날 필사적으로 다독였던 것을 떠올리게 하여서.
이렇게 되어서도 어머니는 괜찮다고 얘기해주시려는 걸까, 하고. 씁쓸하지만 고마운 감정이 차올랐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내 예상과는 전혀 달랐던 것이다.
"우리, 아들을, 돌려주세요."
"……."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아들을, 시윤이를, 돌려주세요."
"……."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제 사랑하는 아들을, 돌려주세요. 돌려줘. 돌려줘어어어어어!!"
"……."
간절하게 애원하고, 이윽고 원통하게 호소하는 그녀를 보며 나는 눈을 크게 떴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을 느끼며 무언가 급히 말하려고 입을 열어 우물거렸다가, 이내 아무것도 내뱉지 않고 닫았다.
절망으로 일그러진 그 얼굴을 보면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집을 나가기로 했다.
*****
"시윤, 무슨 생각해?"
"…아, 응. 별건 아닌데."
나는 눈을 뜬다. 크고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나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전신을 짓누르던 피로감과 통증은 더 이상 없었다. 방금건 꿈이었을까.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지만, 순수함이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얼굴을 마주한다.
그녀는 아이다. 성숙하면서도, 순진한 아이.
"궁금해."
내가 말을 돌리려는 기색을 눈치챈건지, 그녀는 직접적으로 물어왔다.
나는 한숨을 한번 내쉰다. 이걸 뭐라 얘기하면 좋을까.
"그냥……."
시선을 조금 피하듯 살짝 돌려 먼 곳을 바라본다.
한줄기 따스한 봄바람이 볼을 스치는게 느껴졌다.
"아이는 순수하게 웃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나는 부드럽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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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2:15:34캡틴을 위한 헌정 연성.
유하 때 부터 은근히 나왔던 윤시윤의 가족과 의절하게 된 과정과
'아이가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 을 추구하는 이유에 대해 상상해본 내용 -
943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2:29:50데 박
나.님 3시부 터 주년이 벤트 뛰어야 함
ㅅㄱ -
94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2:40:34또리 괴롭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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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2:41:02쿨.. .... . ... 쿨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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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2:45:18뭐지? 코에 딱밤을 때려달라는 어필인가? (땡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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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 ◆c9lNRrMzaQ (ZGlypS6ppo) 2023. 4. 12. 오후 12:56:14뭐길래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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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2:57:11캡부항~ 뭐 게임 주년 이벤트는 보통 보상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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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12:57:14준혁이가 실종되었던 게이트의 이야기를 스킵권을 사용해서 성장에 더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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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2:58:38오...생각도 못해본 발상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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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c9lNRrMzaQ (ZGlypS6ppo) 2023. 4. 12. 오후 1:00:02그건 불가.
이미 이뤄진 일은 정사에 편입된 내용임. 그 부분을 스킵한거는 확실한 이득만 보고싶단 내용이기 때문임. -
952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01:45그릐고 보니 캡틴, 군환발경의 선결을 도기코인으로 스킵하는 것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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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01:51보 상은 쓰레기 고
이쁜 칭호가 남 아 -
954 ◆c9lNRrMzaQ (ZGlypS6ppo) 2023. 4. 12. 오후 1:02:12>>952 된다고 안했으면 안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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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1:02:30게이트에 실종되면서 겪은 경험과 시간은 이미 정사로 포함되었기에 스킵권을 소모하여 다른 보상을 더하고자 하는건 불가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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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03:37>>954 고로쿤! 그리고 나 오랫만에 연성썼어, 칭찬해줘(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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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c9lNRrMzaQ (ZGlypS6ppo) 2023. 4. 12. 오후 1:05:27>>955 정답.
나 나름대로 준혁이에게 경험과 시간의 당위를 만들어준 거기도 해.
아니면 보통 그런 거 안붙여주니까 -
958 시윤주 (Sw9f/E4dpI) 2023. 4. 12. 오후 1:05:27그리고 요즘 팽이버섯 불닭에 빠진 나. 오늘도 요리에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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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07:01시 간과 공간 의방 에 빠진
오 토나시 -
960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1:08:04스킵권을 그럼 어디에 쓰지..
난 쭉 메인 에피소드를 타고 갈 것 같은데 -
961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09:20시나리오 타다가 막힐 때 쓰는게? 시나리오 3 내에서 쓰면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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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13:31시 윤주
준이치 로 주는 메인 스토 리를 스킵하 지 않겠다 는
투지를 보 여주고 있는 거임 -
963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13:59그럼 도영 호감작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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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14:18아놔 하는게임 다점 검이네
주년 이 벤달리 면 위키정 리 못하니 오늘 밀 린거다 해야지.. .... . ... -
965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후 1:14:47다른 사람이 스킵권 사용하는 것을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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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15:00그 얘기 요 근래 몇번 한거 같은데 (코 잡아당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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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15:50솜 노트에 어느정 돈옮기 긴 옮겼 음
근데 위키 에 정리 를 못했을 뿐.. .... . ... -
968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후 1:17:16스킵는 것을 스킵하는 것을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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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18:01그 모든걸 스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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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후 1:19:55엔딩까지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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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1:19:56메인 스토리 스킵할거면..
시트 낼 이유가 없잖아... -
97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1:22:42그럼 안쓰는거지 뭐.
용도 자체가 메인 스토리 막막하거나 초조할 때 잠깐 넘기라는 의도라고 들었음. 사실 쓴다고 다 넘어가는것도 아니고 말이지 -
973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1:30:55오 늘의 점심
옥수수 -
974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후 2:15:07난 돼지김치짜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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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후 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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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2:24:51이
현장 감이 느 껴지는
사진
무엇? -
977 린주 (qPrpLlCoXk) 2023. 4. 12. 오후 2:29:59나. 어장1부터 정주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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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2:30:30왜 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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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린주 (qPrpLlCoXk) 2023. 4. 12. 오후 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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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2:32:43이 건무 슨 어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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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린주 (qPrpLlCoXk) 2023. 4. 12. 오후 2:32:45스텟 불균형도 초기에 자세히 얘기 나왔었네. 신입이 오는 족족 폐사해버려서 그렇게 되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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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 린주 (qPrpLlCoXk) 2023. 4. 12. 오후 2:33:21>>980 folder story라고 무료인데 대단히 유용한 어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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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후 2:36:38방금 먹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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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c9lNRrMzaQ (ZGlypS6ppo) 2023. 4. 12. 오후 2:41:02오 이거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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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2:49:29아 이패드 샀으 면
스크리 브너를 쓰시 오
문제 : 유 료임 -
986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후 2:50:27>>983
닭
칼? -
987 태식주 (CNSG9cFpWk) 2023. 4. 12. 오후 3:07:05ㅇㅇ 치킨 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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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토고주 (IcZt3x7lHM) 2023. 4. 12. 오후 3:29:32마싯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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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오토나시주 (98vTbCGgR2) 2023. 4. 12. 오후 3:36:40부 정행위 가 감지되었 습 니다
5분 쉬다오셈 ㅅㄱ
(나.님 : 응애!!!) -
990 준혁주 (EcL5btf2tY) 2023. 4. 12. 오후 4:44:34이제 난 월급 루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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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4:57:31월급루팡... 하지만 루팡같은 대괴도가 시급 1만원정도를 훔칠리가 없다!
갱신~ 모하여요~
일상도 구할까.. -
992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6:07:08다음 >>0 어쩐지 로맨틱하네
나도 일상구함 -
993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6:11:32일상은 가능한데 바로였죵..?
시하~ -
994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6:14:21여선이랑은 그렇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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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6:16:35저는 딱히 상관은 없긴 하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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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6:19:56그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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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6:26:46그냥 해도..? 상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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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시윤주 (QW.SW1y.ic) 2023. 4. 12. 오후 6:34:17특수 배경으로 선레만 써와줄래? 지금 목욕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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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6:35:09좋아요~ 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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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준혁주 (JX5psZQ0TU) 2023. 4. 12. 오후 6:35:09그럼 나 까지 해서 3명이서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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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여선주 (EHKLCZOd6g) 2023. 4. 12. 오후 6:36:16일단 다음 어장으로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