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rqkxbcq9LQ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돈을 위해서도 말고 이기적인 성취를 위해서도 말고, 사람들이 명성이라 부르는 덧없는 것을 위해서도 말고 단지 인간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얻기 위해서.

-William Smith Clark

>>1 P
>>2 User : 구 우진 / 리치는맛있어

이름 : P

외형 :
https://picrew.me/share?cd=5Z8shoRdTg

외견상 서른 전후인 남성의 모습이다. 검은색 장단발에 머리 안쪽은 청록색인, 시크릿 투톤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눈색은 리치는맛있어의 선호 색상인 오페라핑크. 전직 야쿠자라는 컨셉에 걸맞게, 콧등에 길게 상처가 나있다. 턱수염은 내추럴하지만 지저분하지 않게 정리되어 있다. 커스텀 의상으로는 목폴라나 재킷을 애용하는 편. 스카쟌도 어울릴 법한 인상이다.

성격 : 털털한 품행과는 달리 의외로 냉철한 면이 있으며, 머리회전이 빠르다.

기타 :
전뇌공간 다중접속 배틀게임, 발할라 프로파일의 유저 내비게이션 AI. 담당하는 유저를 승리로 이끌어 '소원'을 이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름 : 구 우진 / 리치는맛있어

나이 : 18

성별 : 남

외형 : https://picrew.me/image_maker/207627/complete?cd=LNV8sNvAV9
183cm/75kg. 곱게 자란 듯한 얄찍한 얼굴선. 웜베이지색의 머리카락은 곱슬기가 꽤 있는 편이다. 뒷머리를 조금 길러 짧게 묶어두었다. 좌우 귀에 피어스 다수. 문신은 없음. 걸려오는 길거리 싸움을 피한 적이 없어 손에 잔상처가 많다.

기타 :
Q1.당신의 이미지를 색으로 나타낸다면 무슨 색깔입니까? '오페라핑크. 완전 쨍해염.'
Q2.당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쌈박질 잘해염><'
Q3.반대로, 가장 약한 것은 무엇입니까? '머리가 나빠염ㅜ'
Q4.당신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폐에 제 얼굴 실리는 거염~~~'

고아원 출신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사고를 치고 자퇴. 현재 가출청소년 팸에 소속되어 있다. 딱히 범죄에 손을 댄 적 없이 알바로 생활비를 벌고있지만, 길거리 싸움은 자주 벌인다. 이름값도 있어 주로 싸움이 걸려오는 편.

얏호~~~새 보트 냄새~~~ 잘부탁해!!! 🎉🎉🎉

와우~~~~~ 어서와!!! 🥳🥳🥳🥳🥳 선레는 전에 진행한 부분부터 이어서 내가 올릴까?

>>4
좋아~~~ 열심히 따라가보겠습니다!

ほお、恥ずかしいのか？ (당신의 귀에 부러 잘 들리게 속삭인다. 시니컬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꾸하곤, 심드렁한 얼굴로 공격을 막는다. 당신의 울분 어린 목소리에 입가가 쓱 말려 올라갔다.) 역시 애는 애구나. (이미 헝클어진 당신의 머리를 좀 더 헝클어뜨리고 싶다는 비효율적인 생각을 잠시 한다.) 연습인데도. (당신이 자세를 잡으면 그에 응하듯 주먹을 올려 권투자세를 잡는다.) 누가 쓰러져 뻗을때까지, 하고 싶어? (가볍게 스텝을 밟는다 싶더니, 당신의 허리를 노려 미들킥을 시도한다.) 어차피 날 못 이기면 챔피언도 못 돼!

1. 성공
2. 중립
3. 실패

.dice 1 3. = 3

아니, 뭐라는 거야!? (질색하는 얼굴로 꺄악 비명이라도 지를 기세로 제 귀를 마구 문지른다. 일단 옆구리에 손을 올린 채, 여유 부리는 척을 하고 있지만 시간을 끌면서 최대한 싸움 전에 숨을 고르는 것이다. 그리고, 호흡 단위로 시간을 쪼갠다. 당신의 공격을 지켜보고있는 리치는맛있어의 눈동자가 묘한 빛을 품는다.) 원래 한일전은 그런 거 아니냐구여. (헤헹, 웃더니 날아오는 미들킥을─순식간에 상체를 후방으로 길게 늘어뜨려 피한다. 이 회피 동작은 완전히 다른 것이지만, 당신이 알려준 '위빙'을 흉내낸 것 같다. 이 상황에 맞게.) 제가 왜 챔피언이 되여, 싸이도 아니고! (근본없는 길거리 싸움답게, 날아온 당신의 다리를 붙잡고 바닥에 메치려한다.)

1. 성공
2. 실패
3. 역습당함

.dice 1 3. = 1

이게 성공하네.........?? 우진이 역량 감안해서 역습까지 넣어놨는데 홀리몰리

(당신의 반응이 재미있다는듯 킥킥 웃는다. 그러면서 그런 스스로에게 잠시 위화감을 느낀다. 지금 나는, '즐거운'건가? 이 유저와 싸우면서? 답지않게 잡념이 많아져,미들킥은 궤도를 빗겨 보기좋게 빗나간다.)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되는 거였냐...! (상체를 뒤로 늘어뜨려 피하는 당신의 동작을 캐치하곤 눈이 커진다. 학습하는건 나뿐만이 아니었던거군.) 그래서 소원을 이루려고, 온 거 아니었나!! (다리를 거둬들이려다 당신에게 붙잡히면 움찔한다. 바닥에 메쳐지는 찰나 유도 데이터베이스를 다운로드 받아, 낙법을 시도한다.)

1. 성공 2. 실패

.dice 1 2. = 1

다이스 진짜 대박이다 박진감 ㅋㅋㅋ 우진이 피지컬 은근히 좋더라..! 메치기 삽가능. 우진이가 183cm라서 P 키를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야!

>>9
이게 어딜 봐서 가위바위보냐구여! (당신이 메치기 하나에 당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곧바로 바닥을 쓸며 걷어차려 했지만, 당신이 순식간에 낙법을 사용해 거리를 둔 것을 보고 짜증 섞인 신음을 내며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올린다. 리치는맛있어의 스타일은 단순하다. 기술이 아닌, 상황에 맞는 각개격파. 그렇기에 온갖 기술이 혼합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테일한 부분은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제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 이건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 장난같은 말을? 1초 반의 정적 후, 다시금 달려나가 무릎으로 큰 공격을 시도한다. 당신의 역습을 유도할 수 있게. 그리고 그 유도는,)

1. 성공 후 카운터
2. 실패
3. 간파당함
.dice 1 3. = 1

어떻게 된 일이지 이게 다이스신이....뭔갈 하고잇음....ㅋㅋㅋㅋㅋㅋP는 살짝 더 큰 정도가 좋을지도!?

난 상대가 누구든 맞짱뜰 때 최선을 다 한다. 그게 비록 고등학생 일지라도! (메치기의 충격에 순간 입에서 커흑, 소리가 나온다. 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픔이었다. AI에게는 영혼이 없을텐데, 어째서? 턱을 가슴에 당겨붙여서 낙법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구른다. 가까스로 걷어차는 것을 피하고 나서 바닥에서 일어난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발할라 프로파일의 보상은 틀림없어. 그건 장담할 수 있다. (당신이 무릎으로 큰 공격을 시도하면 동작을 살핀다. 순간 시냅스가 터지며 전류가 척추에서 머리끝까지 타오르며 올라온다. 한손으로 바닥을 짚고, 당신의 턱을 노려 카포에라킥을 올려찬다.)

1. 크리티컬
2. 살짝 스침
3. 방어당함

.dice 1 3. = 1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다이스신이 오늘 뭐가 있나보다 그럼 P는 186cm 정도로 할까!

구라치시네여! 제가 중학생이었어도 죽어라 팼을 거면서! (걸렸다! 이 거리면 뒤로 회피할 수도 없을 터이다. P가 자신의 큰 공격을 놓치지 않고 반격할 것을 상정해, 그 카운터를 치기 위해 미리 한 동작을 숨겨놓고 있었다. 플라잉 니킥에서 바로 이어갈 수 있는, 힘을 한 점에 모은 돌려차기를. 하지만 그것 역시, 당신이 니킥을 맞거나 가드할 때를 예상한 것이었다.) ─에? (당신의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정확히는, 자신보다 아득한 아래로. 그리고 대신 날아온 당신의 카포에라킥에 턱이 제대로 적중한다. 흰 섬광이 눈 앞에 터지며, 체감상 공중에 오래 떠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어서 추락. 바닥에 쓰러진 채로 얼굴을 찌푸린다.) ...진짜 개사기네, IA... (더이상 싸울 의지가 없어보인다. 어차피 못이긴다는 건 알고있었으니, 정신적인 충격은 신체적 충격보단 적다.) 왜 쌈박질 같은 데에 소원을 들어주는 건데여.

좋아~~~~~ 정말 긴박한 다이스였다 (헉헉)

중학생도 중학생 나름이지, 너처럼 귀염성없는 녀석을 왜 봐주냐? (숫제 목을 그르렁 긁으며 당신을 놀리는 어조다. 당신의 입에서 에, 하는 소리가 나온 순간 기술이 제대로 들어갔다는 걸 직감한다. 당신의 몸이 떠올랐다가 추락할때쯤 추락예상지점에 토끼모양 쿠션을 소환해둔다.) 보통 P와 이정도까지 연습하는 건 강해지고 싶거나, 애착이 있는 경우 뿐이지. 내가 발전한다면, 네 덕분이야. (바닥에 쓰러진 당신을 향해 손을 내민다.) 상품을 걸어야 싸움꾼들이 모일거 아니야. 전세계의 기업 스폰서들이 후원하는 디지털 콜로세움이다. 재미없을리가 없잖아?

연습경기 끝나고 생각한건데, P랑 우진이랑 합이 잘 맞는거 같아 ㅋㅋㅋㅋ 앞으론 둘이 함께 적이랑 싸우는 경우가 많을거 같지만...!

와~ 이래뵈도 형님누님 할 거 없이 사랑받던 몸인데, 자존심 상하네여~. (땀투성이인 채로 몸 아래 생겨난 쿠션의 부드러움에 몸을 맡긴다. 왜 이것이 어떻게 여기에 생겨났는지는 크게 궁금해하지 않는 모양이다. 쿠션을 양 팔로 껴안고 P 쪽을 바라본다.) 글쎄, 모르겠네여. 전 항상 하고싶은걸 하는 지라. 이유는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어여. (한 번 튕길려다가 에휴, 한숨을 내쉬고 당신의 손을 붙잡고 벌떡 일어선다.) 스폰서들 취향들 한 번 고상하시네여. 제 얼굴로 지폐 발행은 현실적으로 할 순 있는 거에여? (허, 어이 없다는 듯이 웃는다. 잘 상상이 가질 않아서. 자연스레 담배가 들어있는 주머니에 손을 뻗다가 없는걸 눈치채곤 시무룩해진다.) 그럼 제 상대들은 다 P같은 괴물들이에여?

어 정말!?!? 나는 약간 튜토리얼 요정인 줄 알았는데 2:2 매치였구나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아~~~ 완벽하게 맞는게 아니라 앞으로 더 맞출 수 있는 부분들이 보여서 두근두근하네!

그랬어? 그러고보니 나, 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네. 발할라 데이터베이스에 있는거 빼곤 말이야. (당신이 쿠션에 몸을 맡기는걸 보곤 속이 편하구나, 싶어서 웃는다. 그러다 문득 저것은 아마도 상황에 금방 적응하는 생존본능 그 자체 아닐까 생각한다. 쿠션을 껴안고 저를 바라보는 당신을 마주본다.) 흐음, 그럼 내가 너한테 말려든건가. (웃으며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킨다. 문득 당신 손의 잔상처가 많은걸 깨닫곤 한번 쓸어본다.) 나라 하나쯤 세우면 되는 일 아닌가. 안될 거 없지. (당신이 시무룩해하면 당신의 안색을 가만 살핀다.) 내가 괴물이라면, 내 유저인 너도 괴물이니까. (당신의 이마를 쓸어올려줬다가 웃는다.) 걱정할 거 없어. 지금 우리 랭킹은 15,493,791위쯤 되려나.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원래는 유저2 vs 유저2 매칭하는 태그전을 생각했는데, 그러니까 내 Npc캐랑 우진주 캐랑 모브캐들이랑 붙는거ㅋㅋㅋ NPC 자리에 P가 들어오게 된거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원래 우진이 파트너가 될 뻔한 캐는 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랍니다~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줘서 고마워, 우진주!

뭐가 알고싶은데여? 이름, 구 우진. 18살. 음, 좋아하는 거, 과자? 싫어하는 거...리치. (막상 본인을 소개하려하니 생각나는 게 없는 듯, 손가락으로 세어가면서 중얼거리지만 대답과는 전혀 무관하게 손가락이 접히거나 펴진다.) 우엑. P형, 그런 대사 치시면서 제 손을 막 그렇게 소중하게 만지시면 기분 이상하거든여? (키득거리며 주머니에 양 손을 꽂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다. 머리카락이 쓸려올려지자 간지럽다는 듯, 눈쌀을 찌푸린다.) 아, 그런거에여? 엥!? ...며, 몇 위여? (당신이 말해준 순위 이야기를 듣고 아연실색한다. 그리곤 푸핫 웃는다.) 아~. 왠지 자존심 상하네요. 평생 싸워도 1위 못하는 거 아녜여? 강한 놈들부터 족쳐야겠네!

벌써 구상을 마친 캐릭터가 있었구나 o0o!? 궁금하다...! 만날 일이 머지 않았음을 위안 삼아야겠어 ㅋㅋㅋㅋㅋㅋ 나야말로 흥미로운 세계관이랑 설정 덕분에 굉장히 즐기고있어~! 고마워 P주!!

너에 대해서 가능한 한, 전부. (당신이 손가락을 접었다 펴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다가 의외의 대답에 눈을 두어번 깜빡인다.) 리치를 싫어하면서, 왜 닉네임을 리치는맛있어로 지었어? (당신의 말에 입가에 미소를 지은채 당신을 바라본다.) 그런가. 나는 네가 소중해진건가. (오페라핑크색 머리를 한번 헝클어주곤 정리한 뒤 놓아준다.) 15,493,791위. (허공에 푸른색과 검은색으로 임뤄진 그래픽터치 패널을 띄운다.) 지금 막 시작했으니까 그럴 수 있지. 지금 랭킹 1위는- '카이저'와 녀석의 P인 '프로스페로'군. (패널에 안경 쓴 회사원 인상의 유저와, 나선형 패턴의 로브를 입은 P를 보여준다.) 레벨을 올려서 강해지면 좀 더 높은 상대에 도전할 수 있어. 레벨링은 미드가르드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잡으면서 시작하는걸 추천하지. 아니면, 비슷한 레벨과 매칭을 잡아 시작하는 방법도 있어. 어느쪽이 좋아?

두둥, 카이저의 자리는 P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기뻐! 괜찮은 2인용 픽크루를 발견해서 P와 우진이로 만들어봤어.

https://picrew.me/share?cd=iMEYjryK6S

이런 소식 전하게 되어서 미안.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코로나는 아니지만, 평소 문제가 있던 부위의 병이 재발한 것 같아. 그리고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어서 아무래도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스토리나 설정이 내가 생각한 게 많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이 이상 진행은 힘들거같아. 짧게나마 물어줘서 고마웠고, 우진주는 새해에 별 일 없으면 좋겠어. 늘 건강하길 바래.

갑자기 이런 소식 듣게 되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 부디 큰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P주! 그리고 너무 마음 쓰지 마, 건강이 가장 중요한 거니까! 새해 모든 악운이 여기에 몰린 거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 혹시 몸이 나아진다면 다시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게~! 항상 행복하길 바래! 귀여운 픽크루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