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다.


사랑을 꿈꿔온 소녀들과 행복을 바라는 평범한 소년의 이야기.
별일 아닌것에 울고 웃으며 평온한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청춘의 이야기.

금방 출구를 찾을 수 있을 만큼 편한 길은 아닐 것이다. 몇번이고 넓은 세상을 헤매고 도달하는 곳이 바라왔던 것과는 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 언젠가 뒤를 돌아서 바라본 지나왔던 길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울 것이다.

이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을것이다.
격렬했던 감정이 보답받지 못할지도 모른다.
몇번이고 길을 잃어 포기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당신'이 나아가겠다고 한다면

나는 그 끝까지 지켜보리라.
아름다운 삶이었다고 노래하리라.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부러워하도록.


이것은, 당신과 그녀들의 이야기

누구도 다칠일 없고 그저 상냥하기만한

그런 내일청춘의 이야기

#준비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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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레 섬
일본 나리타현 소재의 화산섬으로 제주도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역시 비슷하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어업이나 최근 개발 계획에 의해 엘부르즈 고등학교가 들어서며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 현재는 여느 도시 못지 않은 재정자립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연애에 대한 전설이 담겨있는 관광지가 많아 젊은 부부나 연인이 이곳으로 여행을 오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사립 엘부르즈 고등학교
히카레섬에 위치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현재 학생 수는 각 학년 별로 30명. 총원 90명의 작은 학교지만 교육의 질이 높고 학생 개개인의 개성에 맞춘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매년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일반 수험을 듣고 들어오는 학생은 20명정도를 넘지 않으며 남은 인원은 중학교 시절 이름을 날린 연예인이나 운동 선수 등 여러 특기생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 다만 최근 특기생임에도 큰 특기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이 여럿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경험을 늘리기 위해 부활동이 장려되고 있으며 이에는 학생회등이 포함되어 여타 학교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처럼 학생회의 권한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기숙사 료칸 일월정
엘부르즈 고등학교는 위치상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학생들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하나 건설 당시의 문제로 셋 이상의 기숙사가 지어져 현재는 랜덤하게 각 기숙사에 배정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중 료칸 일월정은 이름에 걸맞게 원래 료칸이었던 건물을 학교측에서 인수, 개조한 것으로 본관과 별채, 다목적으로 건축된 신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의 건물은 외부 통로를 이용해 왕래할 수 있다.
학생들의 방에선 어디든 바다가 보이는 것과 사시사철 솟아나는 온천이 특유의 멋을 내지만 이는 산속에 지어진 고층건물이라 그런 것으로 학교와의 거리가 멀고, 도심으로의 이동이 불편해 실제로는 가장 인기가 없다.
가끔 셔틀버스가 지나가는 정도.

"(한마디)"

이름 :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나이는 만나이를 기입! 15-20세를 넘기지 않도록)

외관 :

성격 :

배경 : (캐릭터가 가진 과거 혹은 숨기고 있는 특징을 기입)

기타 :

캡틴이 굴리는 시트는 없는건가?

>>3 지금 밖에 나와있어서 파일이 없어서 그래!!! 오늘 저녁에는 NPC시트가 올라간다!!!

혹시나 해서지만 시트는 받고 있어!!!

"일월정 관리인, 3학년 쿠라카미 한테이. 모르는 게 있다면 물어봐."

이름 : 쿠라카미 한테이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12월 31일, 18세

외관 : 그녀는 그다지 튀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중학교시절부터 입은 오래된 교복에 편하기만 할 뿐인 검은 운동화로 수업도 듣지 않은 채 교내를 이리저리 어슬렁거리는 모습은 여러 사람들에게도 소문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특이한 것이라고 한다면 어울리지 않게 잘 정돈된 가죽 재킷을 입는 것일까요? 매번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짧게 정리한 검은 머리에 마치 호박을 박아 넣은 것 같은 눈은 묘한 신비감을 느끼게도 합니다. 그에 비해 키만은 168cm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작다고는 절대 말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성격 : 그녀는 귀찮은 일을 싫어합니다. 다만 그것이 사람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녀는 단순히 손이 많이 가는 일에 대해서는 한 발을 떼고 바라볼 뿐이며 제 손이 닿는 범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색하지 않은 편입니다. 언제나 멍한 채로 하늘을 보거나 하는 일이 많아도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배경 : 쿠라카미 한테이, 한자로는 반쪽짜리 제왕이라 쓰고 한테이. 그녀는 과거에 존재했던 왕의 유전자를 복제해 그들의 재능을 현대에 부활시키기위한 프로젝트의 부산물로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녀 이외의 실험체는 모두 인간으로서의 지성을 가지는 것에도 실패했으나 그녀는 유일하게 평범한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가진 존재로 많은 연구자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연구가 기대에 보답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자아는 너무나도 강해, 왕의 재능을 이어받기는 커녕 남들 만큼을 따라하는 것 조차 버거워 했습니다. 연구는 실패, 그대로 실험실이 받았던 국가로의 지원 역시 끊겨버리고 그녀는 사회에 던져졌습니다.

기타 : 가죽 점퍼는 그녀의 취향이 드러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무언가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그녀가 한 기숙사의 총괄 관리인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것은 이사장과의 협의 그리고 이전 기숙사 관리인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해당 일러스트는 AI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NPC가 올라왔으니 이제 완전히 공지타임이네!!!
그렇다고 해서 많지는 않아!!!

1. 예약은 예약을 한 시간부터 세어서 7주일간 유효해!!!
하렘물이다보니 가능한 멤버는 총원이 7명까지!!! 1명의 남주, 남주친구인 한명 그리고 NPC를 포함한 총 6명의 히로인이 되겠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시트를 예약하고 오지 못할 경우가 있을 경우엔 미리 말해줬으면 해!!!

2. 기본은 완전 예약제!!!
남주를 맡은 ◆oq.iZifvkA, 친구를 맡겠다고 한 ◆bY1PY6/mOs!!! 이외엔 히로인의 자리가 남아있어!!!

3. 설정을 만들때는 서로 즐겁게!!!
하렘물이라고는 해도 벌써부터 남주의 소꿉친구에 양가의 부모님이 손주를 기대하고있다-같은 설정은 안되겠지? 남주를 맡은 참치에게도 부담이 되니까!! 서로 즐길 수 있는 설정을 준비하자!!!

공지는 이상이야!!!!

예약!!!!!!!!

>>8 알았어!!! >>7번의 공지만 숙지해줘!

(AI를 통하여 제작된 그림으로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게 JAPAN의 문화입니까? 스바라시하군요! 우리 영국에도 필요합니다!"

이름 : 해리 테일러

성별 : 남성

생일/나이 : 7월 7일 / 19살

외관 : 은색의 긴 머리카락에 붉은색의 눈동자. 190cm의 보통의 인간보다는 큰 편이다.

성격 : 밝고 긍정적이며 엉뚱한 모습의 유학생을 연기하고 있으나 전쟁 중인 국가의 기사인 만큼 원래는 냉정하고 방해가 된다면 망설이지 않고 행동한다.
괜히 안 좋은 모습으로 찍히면 본인에게 좋은 일이 없으니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고 혼잣말도 자주 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거나 혼자만의 공간에 있는 경우에는 아주 조용하다.

배경 : 지구 보다 훨씬 발전한 과학 기술과 오래된 역사를 지니며 전우주에 큰 영향을 끼치는 로슈 은하 제국 제1기사단 소속 어린 기사로 적대 국가와 전쟁 도중 이상현상에 휘말려 지구로 이동 되었다.
로슈 은하 제국이 지구와는 너무 멀리 떨어진 위치라 통신이 되지 않고 본인이 가진 장비들도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몇 개월간 노력한 결과
신분을 만드는 것에 성공했고 히카레 섬에 숨어 지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몇년전에 히카레 섬으로 이동했다.
대외적인 신분은 영국에서 온 유학생
겉모습은 인간과 다를바 없지만,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기타 : 지구의 문화를 영화나 드라마 등 창작물로 학습했기 때문에 행동이 필요 이상으로 오버해서 행동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지구 기준으로 압도적인 기술이기에 유출 되지 않게 관리 중에 있다.
언젠가는 지구를 떠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어 적당한 선을 긋는다.
기분에 따라 주변 풍경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지거나 하는 특수 능력이 있다.

>>10 확인했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으니 나중에 다른 참치들과 협의해서 선관이라던가 해줬으면해!!!

갱신해둘게!

한자리 예약하고 갈게 :3

>>13 확인했어!!! 기대할게!!!

질문~
만나이라면 한국나이로 한살을 빼야할까 두살을 빼야할까?

>>15 생일이 지났으면 두살! 안지났으면 한살을 빼면돼!!!

그렇구나
리얼타임제야?

근데 생일 지나면 -1 생일이 지나지 않으면 -2 아니야?

>>18 젊어지고 싶은 마음이 나와버려서 잘못썼으니 조용히 넘어가줘...!!!

>>17 아니!!! 사자에상 시공이야!!!기본적인 날씨는 봄가을정도라고 생각해주면 되겠네!!!

※AI를 이용해 만들어진 그림입니다.

" 있는듯 없는듯이 살아가는게 목표야. "

이름 : 유 강민

성별 : 남성

생일/나이 : 18세

외관 : 머리는 언뜻보면 검게 물들어있지만 햇빛이 내리쬘때는 푸르스름한 기운이 곳곳에 보임을 알 수 있다. 붉은 색의 눈동자는 새빨갛다기보단 조금 어두운 붉은 색을 띄고 있다. 누가 보아도 미소년이라고 할 법한 얼굴이지만 항상 어딘가 힘이 빠진듯한 느낌이 가득하다. 조금 가녀리다는 느낌이 들지만 비율이 좋아서 무슨 옷을 입혀놓아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제대로 꾸며 입는 경우가 많지 않다. 175cm 의 키지만 남들이 보기엔 좀 더 작아보인다는듯.

성격 :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고 평범함을 항상 강조한다. 그래서 화를 내는 법도 별로 없고 과한 친절을 베풀지도 않는다. 하지만 사교성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고 적당한 일이라면 챙겨주는 등의 친절함도 보인다. 주변의 평가는 호인.

배경 : 전 인류 중에서 극소수의 인간만이 적합성을 갖는 비밀 유파의 계승자. 인종을 따지지 않고 적합자를 찾아 자신들의 비밀을 전수하는 이 유파는 자신들이 인류를 선도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진 집단이다. 적합성을 띈 인간은 어릴때부터 유파에서 자신들의 지식을 전수하고 본인의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강민의 능력은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다. 현재의 인류가 행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가 보았을때 해내지 못할 일은 없는 수준의 능력. 또한 한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사용할 수 있다. 허나 그 기술의 열화판을 사용하는 것이라 기존의 80% 정도 밖에 출력이 나오지 않는다.

기타 :
- 유파에 의해서 어릴적부터 히카레 섬에서 키워졌다. 표면적인 부모님은 존재하지만 그의 친부모가 아니고 철저하게 유파가 그를 감시하기 위해 심어놓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의외로 관계는 원만한듯.

- 한국식 이름만이 그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다. 적합자의 특징 중에 하나로 나타내어지는 특이한 홍채의 색을 제외하면 전형적인 한국인의 외모를 갖고 있다.

- 현재는 본인의 집을 떠나서 기숙사에서 사는 중이다. 하지만 원래부터 집이 히카레 섬이라 부모님이 자주 찾아온다. 본인은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 히카레 섬에서 나고 자라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 준수한 외모까지 겹쳐져 학생들 중에선 그의 이름만큼은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도 아이돌 급으로 유명한건 아니라서 학생들이 아니라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디서든 중간 정도에 머무르려고 한다. 이는 철저하게 유파의 교육에 의한 것으로 일반인들의 혼란을 막으면서 그들의 계몽을 유도하려면 자연스럽게 섞인 상태에서 일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20 드디어 왔구나!!! 응 전형적인 힘을 숨긴 남주라는 느낌이네!!! 크게 문제가 될만한 설정도 없는것 같고 충분히 통과야!!!

남주,친구에 히로인을 예약한 사람들까지!!!
이제 슬슬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니 관계설정을 허가할게!!! 아직 비어있으니까 >>0에 올려둔 준비스레를 이용해줘!!!

약간 그런 느낌으로 만들었지~ 클리셰지만 말이야. 앞으로 잘부탁해

"놀랐어?"

이름 : 히가시요츠야나기 미사키 東四柳 美咲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12.21 / 17
외관 :Picrewの「妙子式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ppTa1hEFb #Picrew #妙子式2

흑단색 머리카락을 가볍게 묶어 왼쪽, 아니면 오른쪽 앞으로 둔다. 뒤로 가 있으면 통제하기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 푸른 색으로 생기가 도는 눈동자는 느리게 주위를 살피다가 이내 감겼으며 그 아래로는 매끄러운 하얀 피부가 보인다. 감은 눈을 관찰한다면 꽤 긴 속눈썹을 발견할지도 모르지. 부드러운 눈매와 높은 콧대, 호선을 그리는 눈썹이 어우러져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이 든다. 귓볼에는 뚫다가 막힌 피어싱 자국이 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오기 전 뚫었다 막혀버린 것이다. 키가 크고 선이 얇아서 보기 좋은 체형이지만 보기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라는데....
176cm

성격 : 조용하게 장난스러운 타입. 많은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드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특별히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하는 편이다. 피망이랑 오이와 가지 정도는 빼고. 알레르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입맛에 끔찍하게 다가오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친절하고, 또 좋아한다.

배경 : 비가 오는 밤에 편의점에 가려다 트럭에 치인 적이 있다. 악마와 인류가 서로 죽고 죽이는 세상! 평범한 여중생이었던 그녀는 주먹으로 악마와 악마숭배자의 골통을 평평하게 만들어 가며 용사로서 세계평화를 안겨다 주었고, 결국에는 신님에게 소원을 빌어 평화로운 지구로 돌아온 것이다! 귀환 직후에는 가출 이틀차가 되어있어서 큰일이었지만, 어떻게 잘 넘어갔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기타 :
성적은 상위권. 공부에 목적을 둔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사유로 내가 지금 학생이라면 어느정도 해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해서.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창밖을 보는 등 태도가 안 좋은 것은 처음 교과서를 받은 날 미리 읽어버렸기 때문이다. 다만 딴짓을 한다고 교사에게 지적받으면 수업 내용이 무엇인지 바로 이어갈수 있다.

엘부르즈 고등학교에 입학한 방법은 일반 수험. 이세계 용사 출신으로서 마음만 먹으면 특기생으로 넘어올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빼앗고 싶지 않아서.

본가는 도쿄에 있어서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23 확인했어! 이세계의 용사님!!!! 이건 강할게 틀림없다! 문제없어!

궁금한 게 있는데, 히로인은 반드시 남주를 연애적인 의미로 사랑해야 해?

>>25 현재 선관은 이미 연애감정을 느끼고있다-는 식으로 되어있지만 많은 러브코미디에서 나오는 것 처럼 굳이 그렇지는 않다는것도 가능해!

아아 이것은 새로 시트를 내러 온 사람이란 것이다.
캡틴 지금 히로인 자리 지금 몇명정도 남아있어? 지금도 시트 예약 가능해?

>>27 캡틴은 아니지만 히로인은 총 6명까지 가능하다고 했고 두 명이 있으니 아직 가능할꺼에요~

그럼 나도 한 자리 예약하고 갈게~

좋다 그렇다면 나도 "예약"
빠르든 늦든 아마 내일 중에 시트를 가져오게 될거같아. 최대한 빨리 가져올게 기다려줘 minasan~~!

>>29-30 알겠어!!! 위에도 되어있지만 제출기한은 일주일이니까 느긋하게 하라구!

예약이용🙃

>>32 알겠어!!! 제출기한은 이번에도 일주일이야!!!

뭔가 재밌어보이네! 혹시 히카레 섬에서 아이돌인 캐릭터가 있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춤추고 노래하는 그 아이돌! 하렘물 하면 꼭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니까 한 번 이쪽으로 도전해볼까 하는데 설정상 문제가 없을지 궁금해서. 그러니까 아이돌이 활동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장소다 그럴 수도 있잖아?

>>34 문제 없어!!! 히카레섬의 소재지는 나리타현!!! 현실에선 치바현 속 나리타시지만 여기선 치바현=나리타현이라 도쿄와도 그다지 멀지 않아!!!

>>35 그렇구나. 내가 일본 실제 현 위치라던가 그런 것은 잘 모르거든. 그래서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 막 배경이 진짜 완전 동떨어진 곳인데 아이돌이 있습니다! 해버리면 이상하니까.
그렇다면 나는 아이돌 캐릭터로 하나 예약할게! 시트는 최대한 빠르게 올릴게! 대충 생각해둔 이미지는 있어서 아마 자정 전후로 올라가지 않을까 싶지만!

>>36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게!!!

아아, 공지야 공지!!! 현재 예약된 히로인의 인원수가 5명이 되었어!!! 이제 받을 수 있는 건 앞으로 한명이야!!! 공지끝!!!

"다들 이번에도 즐겹게 즐겨보자! 그럼~ Are you reday~?"
"후우. 오늘도 어떻게든 넘겼어. 다행이야."

이름 : 아이자와 유우나 (相沢 優奈)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2월 20일 / 만으로 16세 (1학년)

외관 : 분홍빛으로 물들인 머리카락은 벚꽃을 연상시킬 정도로 정말로 맑고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었다.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서 관리하고 있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연하고 가늘었으며 그 가느다란 앞머리카락이 촘촘하게 모여 이마를 가지런히 가리고 있었다. 길다란 옆머리카락 몇가닥이 모여 뺨을 타고 흘러 턱까지 내려왔으며 뒷머리카락은 짧고 단정한 단발머리 스타일이었다. 정말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머리카락에선 차르르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살짝 위로 솟은 눈매는 고양이상 눈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허나 매섭고 날카롭다기보단 유순한 편에 속했으며 분홍색 컬러렌즈를 끼고 있는 두 눈동자는 순한 느낌이 감돌았다. 속눈썹이 상당히 길었으며 얼굴 피부엔 잡티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깔끔했다. 다른 이들보다 살짝 작은 입술마저도 분홍빛인 것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다.
158cm의 신장을 지녔으며 체중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으나 너무 마른 체형은 아니었다. 또래 아이만큼의 적절한 체형을 지녔으며 직종 특성상 몸매도 관리하고 있었기에 그 선이 꽤 고운 편이었다.
픽크루 출저 - https://picrew.me/share?cd=07IkD3BFix

성격 : 무대 위에 오를 땐 그야말로 상당히 밝고 유쾌하고 방방 뛸 정도로 적극적이면서도 경쾌한 모습의 결정체였으나 사실 이것은 다 자신이 아이돌이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실제 성격은 꽤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성격이다. 약간 소극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 오르기 전엔 상당히 긴장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셔대기도 하고, 무대가 무사히 끝난 후엔 아무도 모르게 안도를 하면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이고는 했다. 혹여나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까 싶어 밖에 외출할 땐 언제나 철저하게 변장에 변장을 해서 오히려 더 눈에 띄는 성격이다. 허나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되건 안되건 도전하는 용기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이 된 것도 남이 시키거나 강요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저 무대 위에 올라서서 화려하게 빛나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 정도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서만큼은 쉽사리 양보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나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는 했다.

배경 : 사실 자신만의 수호 천사가 있다. 그녀가 곤란하거나 고민할 때 그녀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는 존재로서 특별히 간섭을 하거나 하진 않으나, 정말로 답답한 상황일 땐 슬쩍 간섭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가 있다. 보통은 보이지 않으며 그녀에게 속삭이는 정도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녀가 고민하거나 곤란해 할 때 정도만 조언을 해주는 정도이기에, 크게 그녀를 조종한다거나, 어떤 의도로 움직이게 한다거나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다. 어디까지나 '수호 천사'니까.

기타 :
#나름 이름이 있는 아이돌이다. 따라서 학교에는 자주 못 오지만 그럼에도 학교 생활도 하고 싶어서 일단 최대한 학교에 자주 오고는 있다.

#귀에 분홍색 하트 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이 분홍색인 만큼, 그녀 역시 그 귀걸이를 정말로 좋아한다. 덧붙여서 자신의 머리색도.

#그래서인지 벚꽃을 정말 좋아한다. 꽃놀이는 매년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참여하고 있다.

#아이돌로서 데뷔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데뷔 3년차 아이돌이다.

#주로 부르는 곡은 밝고 경쾌한 곡. 물론 조금 격렬한 곡이나 애절한 곡도 부르긴 하지만 일단 주로 부르는 곡은 밝고 경쾌한 곡이다. 덧붙여서 가창력이 꽤 좋은 편이며 음악 성적도 상당히 좋다.

#사진 찍히는 것에 딱히 부담감은 없어서 학교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이가 있으면 허락하고는 한다. 허나 개인 프라이버시 시간 때는 가급적 그런 요청을 피하려고 일단은 노력 중이다. 예를 들면 변장에 변장을 해서 자신인 줄 모르게 하는 등으로. 물론 의미는 그다지 없다.

#카스테라를 정말로 좋아하고 딸기 에이드를 너무나 좋아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긴장을 풀기 위해서 항상 먹을 정도. 그것을 알기에 매니저도 공연이 있거나 하는 날엔 미리 몇 개 사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서 주고는 한다.

/이미지가 잡혀있어서 빨리 써지긴 했는데 통과려나? 어반 판타지라고 해서 배경 부분의 저것도 허용이 될진 모르겠는데. 막 직접적으로 일상이나 그런 곳에 나타나진 않고 그냥 유우나가 고민하거나 곤란하거나 할 때 막 조언해주는 비밀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 안된다면 컷해도 괜찮아!

>>39 이정도라면 문제 없을것같네!!! 확인!!!!

혹시 스케반/갸루 히로인도 가능할까!!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고 불량공주 모모코풍으로 가볍게 껄렁한 느낌? 덤으로 바보라서 돈으로 입학했다는 설정도 같이 생각 중 ㅠ 일단 인코는 남기는데 안 되면 스루해줘!!!!

>>41 가능해!! 음 그런데 이미 예약은 차있어서... 뭐 어때! 마지막 한명만 더 받는걸로 하지 뭐!!! 기대할게!!!

시트 내기가 어렵게 되어서 예약취소할게
엔딩까지 다들 순항하길~

>>43 알았어... 즐거운 하루 보내!!!

혹시 예약해도 돼?!

>>45 응!!!

"바다 좋아해? ...응, 나도. "

이름：히노하라 치나츠 日野原千夏
성별：여성
생일/나이：8월 25일생／18세

외관：https://picrew.me/share?cd=Smu7SLReoF
　가을이 무르익어갈 무렵의 바다는 바람에서부터 짠맛이 났습니다. 서서히 휘몰아치는 차가운 바람을 지긋이 맞고 있자면 짭조름하면서도 씁쓸한 감각이 맴도는 것이 그저 시원하지만은 않은 것이었습니다. 여름의 청량하던 푸른 빛은 여전하였으나 바다를 만끽하며 놀기엔 한없이 추운 날이라,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 가고 없고 단풍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바닷가에는 사람 하나 없이 한산하였습니다. 그런 조용한 노을진 바닷가에서 여기, 조용히 바다를 보고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라기엔 확실히 소녀다웠고, 어린 소녀라기엔 다 자라가는 여인에 가까워보이는 소녀였습니다. 어림잡아 162 정도 되었을까요. 꾸준히 운동을 하였는지 군살 없이 곧게 뻗은 상앗빛 피부에, 잘 다려입은 교복은 치마가 무릎을 덮고 있었습니다. 곤색 생머리를 높게 묶어 허리까지 늘어트리고 있었으며, 처진 눈매 아래 호박빛이 영롱하였습니다. 부드러이 미소를 띄고 있었으나 마냥 부드러워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노을이 가시고 어둠이 내려앉을 때에도, 저 호박빛은 영롱하겠으나 지금과 같은 따뜻한 느낌은 아닐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기에 저 바다 너머를 초점없이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슬퍼보였다 할법 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쉬이 잊혀질법한 그런 인상은 아니었으며, 그것은 소녀가 들고있는 카메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는 낡은 카메라. 이제는 팔지 않는 구형 카메라를 들고 소녀는 바다 앞에 오롯이 서서 바다를 눈에 담았습니다.
　천천히 손가락을 내리며, 처음에는 느리게, 그다음엔 빠르게 셔터를 누르기 시작하며, 텅 빈 눈에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해는 이제 저물어 지평선 뒤로 가라앉아 가고 있었습니다. 아무렴 어떠할까요. 저녁의 바다는 불타는 바다, 붉은 기를 영롱하게 머금고 있는 바다.

　ー찰칵,

　저물어가는 바다를 눈에 담기 위해서.

성격：'히노하라 치나츠' 라 불리는 소녀에 대해 설명하자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소녀는 소소한 일상을 찍기를 좋아했고, 두번째로는 웃음기가 많았으며, 세번째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소녀였습니다. 소녀는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아 매사에 대부분 적극적이었으며, 감정표현이 풍부하여 표정이 바뀌는 걸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참 예뻤지요... 생각이 단순한 것인지 낙천적인 것인지 학교에서 있는 모습만 보자면 항상 아무 고민 안하고 지낼 것만 같은 아이였습니다. 수영을 좋아했고, 그래서 실제로 수영부에 들어가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에 소홀한 것은 아니어서, 반 아이들은 소녀가 수업시간에 조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학년이 학년인지라 슬슬 수험공부에 집중할 시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소녀는 별 고민없이 오늘도 스쿨백을 메고 등교합니다.

배경： 소녀의 집안은 히카레 섬에서 대대로 신사를 관리하고 있는 집안입니다. 소녀의 외증조할머니부터 외할머니, 그리고 어머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히노하라 신사' 에서 무녀로써 신사를 돌봐왔으며, 지금의 소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는 수영부 소속으로 각종 대회에 나가며 체육 시간에 유독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소위 모범생이라 불리우고 있는 반장 히노하라는, 비록 지금은 수습에 불과한 소녀입니다만 고교를 졸업하고 난 후에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정식으로 이곳 히노하라 신사의 무녀가 될 것입니다.
　남들에게 말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만. 소녀의 꿈은 사진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도시에 나가 대학에 진학해 보통 아이들과 같이 평탄한 생활을 하며 소소한 일상을 사진에 담는 것이 소녀의 꿈입니다. 하지만 소녀의 꿈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소녀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감히 원한다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생각을 감추고 무난한 이야기를 하는데 익숙해질 나이가 되었습니다. 생각이 많아도 티내지 않고 단순한 척 ,아무 고민없는 척 하는데에는 이제 익숙해진지 오래입니다. 당연하지만 사진을 찍는걸 좋아한다 남들에게 밝힌 적도 없습니다.
　가장 원하는 것을 말하고 드러내지 못하는 것. 그것이 소녀의 비밀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한번쯤은 가장 바라는 것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게 그저 보잘것 없을, 저물어야 할 마음이라 할지라도...

기타：
⛱ 일반 전형 입학
⛱ 자택에서 자전거로 등교 중
⛱ 사복은 편하고 통이 넓은 복장 선호
⛱ 여름 과일을 특히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47 확인이 늦었네!!! 크게 이상한것도 없으니 물론 통과야!!!

질무우운~
남주캐한테 틱틱거리는 여캐 내도 돼?
외모로 보이는 거보다 실제 연령이 훨씬 높아도 돼?
혹시 재활용 시트도 받아?

>>49
츤데레 히로인 좋지!!! 그래도 일단 시트가 통과되고 나면 강민주와 어느정도 이야기해서 정도를 정하는걸 추천할게!

두번째도 가능해! 일부러 판타지 설정을 넣은건 요괴캐릭터라던가 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니까!!!

상판룰에 문제가 없고 캐릭터에도 별다른 일이 없었다면 당연히 가능해!!!

>>51 또래보다 어린 나이(아니다) 군데군데 지명이 다르게 적혀있는걸 빼면 큰 문제도 없으니 통과야!!!

>>52 엌ㅋ 급하게 쓴다고 오타났나부다
다시 올릴테니까 위에는 하이드 해주어~

>>53 편하게 하라구!!!

(Ai를 사용해 만든 그림입니다!)

"또 자네인가. 괜히 이 나를 귀찮게 하지말고 얼른 사라져버려."

이름 : 리젤로테 "그리무와르" 발크게이저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그런건 잊어버렸다고... / 16. 2학년. (실제로는 세자리수를 훌쩍 넘기는 나이이다.)

외관 : 굽슬거리며 기일게 내려오는 하얀 머리와 눈꺼풀에 반 정도 묻힌 푸른 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아담한 체구. 인간 기준으로 봐도 평범하게 미모를 갖춘 편이라 입을 가만히 다물고 있는 그녀를 본 사람들에게는 '이렇게나 인형같은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당돌히 들게한다. 외모가 확실히 사기를 치기는 하는지 항상 정체 불명의 책 한 권 이상을 가슴 안에 품고 거동하는 그녀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책에 대해 물어오는 이들에게 마도서라는 심히 전파스러운 설명을 내놓아도 제대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없다. 이렇듯 단순히 외모로만 본다면 동양권인 히카레 섬에서는 조금 눈에 띄는 정도의 특이한 외국인일 것이다. 아마도...

성격 : 별로 좋은 성격은 아니었다. 비범하게 갖춘 상식을 바탕으로 사람을 업신여기며 무시하기 일쑤다. 말씨는 배려라고는 요만큼도 없어서 생각에서 필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말로 툭툭 튀어나온다.
그다지 활동적이지도 않은 데다가 행동거지가 묘하게 고리타분하고 성숙함이 묻어있어 주위에게는 흔히 애늙은이라고 불리는 모양이다.
이런 사람에게 반감을 사기 쉬운 모난 성격을 하고 있는 탓에 인망은 거의 없다. ...즉, 친구가 없다!

배경 : 고대 중세 당시 실존했던, 태초의 마녀.
그녀는 실제로 마술을 부리고 사람을 홀리는 마녀다. 그렇다고 세간의 인식처럼 딱히 사악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그녀는 마술로 사람을 돕고자 했던 지금 시선의 기준으로는 특이한 편에 속하는 마녀였다.
하지만 그 마음이 문제가 되었던 것일까. 목숨이 위태로웠던 인간 하나를 살려주었던 일이 있었을 때 , 그녀에게 도움받았던 인간은 오히려 후일 마녀를 '신의 섭리를 부정하는 죄인'으로 고발하여 심판대 위에 세웠다. 이것이 마녀 사냥의 시초였다.
당시 사회에서 성행하던 마녀 사냥의 문화로 인해 그녀는 처형당하여 그때 목숨을 잃었지만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의식으로 화려하게 부활.
그녀는 그대로 잊혀진 '죽은 마녀'인 채로 인간들의 사회로 숨어들어 살아갔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라는 퍽 괴담같은 이야기지만,
현재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거처를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무해하게 자신만의 마술을 연구하는데에 여념을 쏟고있는 중이다.
이곳, 히카레 섬의 사립 엘부르즈 특목고에 입학한 것도 사실은 그런 경위로― 이런 특별한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교육기관인데다 기숙사까지 있다면 큰 이목을 끌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침 료칸까지 겸하고 있다니 더할 나위도 없고.
허나 문제는 입학의 방법인데, 마술을 사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특기생으로 입학을 해버린 것이다. 최근 학원을 둘러싼 논란인 허위 특기생의 소문에는 바로 그녀도 한 몫 거들고 있는 거다. 안 그래도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그렇다기보다는 거의 전무에 가깝다.) 이에 대해 의문을 갖는 학생들에게는 더욱이 눈엣가시가 되어있는 상태다.

기타 : 의문이나 몸이 정말 약하여 굉장한 병약체질이다.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만 걸어도 숨을 헐떡거리며 엎어질 정도. 사실은 현재의 마력도 온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예전과 같은 엄청난 극마술식은 쓸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과거의 마력을 되찾는 목적으로 요양과 마술 연구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히카레 섬과, 사립 엘부르크 특목고의 【괴리성】을 일찍이 눈치채고있다. 다만 그녀 본인이 소란을 피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함구하고 있다. 또, 그래서 자기가 좋을 일도 없고. 하지만 그런 【괴리성】을 조성하는 것들과 있을 때에는 딱히 자신에 대해서 숨길 필요성을 못 느끼는지 서슴없이 정체를 툭 드러내거나 상대의 진상에 대해서도 까발리거나 한다. 어차피 피차일반 똑같다는 것일까.
부활동은 오컬트연구부라는 간판을 걸고 하고있다. 부장은 물론 그녀이다. '아니, 친구도 없다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에 대해서는 무릇 고등학생들의 귀가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근거로 제시할 수 있다. 부활동을 권장하는 엘부르즈의 특성상 칼귀가를 하고 싶지만 그걸로 딱히 눈치는 보기 싫은 학생들을 몇몇 꼬드겨서 인원만 적당히 맞춘 뒤 나머지는 전부 부장은 그녀가 알아서 하는 형식으로 유령부원을 통해 부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어차피 목적은 개인적으로 쓸 물리적인 공간을 하나 얻는 것이니 어찌되든 좋다......아니, 이대로 좋은 걸까?
―상기 된 다양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그녀가 제대로 학생의 구실은 하고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녀는 또래보다 한 살정도 적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교육 성과를 내놓아 2학년으로 월반하게 되었다. 또한 성격이나 교우관계야 어찌됐든 교사들에게는 제대로 존중의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학생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있다. 물론 이것들은 전부 표면적인 것들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엘부르크는 어디까지나 당분간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놓일 수단에 불과하다. 그렇게 되어야한다...

혹시 남는 자리 있을까!

>>56 캡틴은 아니지만 있을 걸~

>>56 일곱명까지 받기로 변경했으니 아직 한자리 있어!!!

그럼 예약할게~

생각보다 너무 바빠서 예약은 취소로...! 근데 이미 일주일 지났구나

>>60 어쩔수 없지!!! 다음기회에 보자구!!!

세계관이 헷갈려서 그런데
이능력 아카데미물이라 보면 되는거지? 아직 이종족에 대해서는 다들 모르는 상태고?

참가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예약 취소할게! 다들 즐상판하길 바래!!

>>63 아앗 어쩔 수 없지!!! 즐상판해!!!

>>62 정답!!! 세상 사람들한테 안알려져있을뿐 이상한 연구를 하는 조직이나 초능력이나 이종족도 다 존재하는 세계관이야!!!

>>32 >>60 인데 드디어 현생이 잘 풀려서🥲 다시 예약 가능할까

>>65 어서오라구!!! 얼마든 가능해!!!

(AI님께 하사받은 그림입니다)

"닌닌!"

이름 : 카에데 마루 楓まる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9월 1일/17세(2학년)

외관 : 소슬바람이 불어서, 단풍이 무희의 손바닥처럼 우아하게 공중에 호를 그으며 내렸다. 투명한 비단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몸에 밴 그림자 하나가 지나다가, 그걸 허공에서 양손으로 '챱!'하고 캐치!
그것은 해맑고 낭창낭창한 여자아이였다! 키는 160cm. 투명하게 흐르는 듯한 밝은 금발을 뒤로 가지런히 모아 묶고, 새빨간 눈동자를 반짝이는 모습은 수수하지는 않지만 보통 여고생 그 자체다. 인상은 뾰족하기보단 둥그런 편에 가까우며, 도자기스러운 피부는 웜톤보다 쿨톤에 가까운데, 사실 무엇이 어떠랴. 앉으나 서나 걷다 넘어지나 모란 같아도, 말을 걸면 곧장 새나오는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는 소녀가 지닌 발랄함과 장난기를 숨길 수 없으니 말이다. 이렇듯 아가씨다움과 아이다움을 오고 가는 소녀의 분위기를 한 마디로 요약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그랬다. 단풍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같다고.
물론 모든 소녀에게는 비밀이 있듯, 교복이 아니라 새까만 두건과 붕대, 하카마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있을 때가 있기는 한데 아주 가끔이다. 이따금씩 스커트 아래서 수리검과 밧줄, 사슬낫 같은 게 우수수 쏟아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평소에는 평범하게 화장품이나 간식 같은 걸 들고 다니거나 한다. 변장이나 남장을 하거나 지붕 위를 걸어다니거나 연못에서 빨대 하나만 내밀고 잠수하고 있거나 하지만 이 또한 소녀들이 지닌 비밀의 일부. 누가 봐도 전혀 닌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다.

성격 : 유쾌하지만, 밝다기보다는 맑다는 말이 어울리는 무던함과 호젓함이 있어서, 태양이 아니라 단풍의 코모레비(木漏れ日), 단풍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같다고 누군가 그랬을 것이다.
시원스럽고 소탈한 소녀는 분명 늘 즐겁고 가벼운 이야기만 하는 듯하나 말 속에 어딘가 은밀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가끔씩 어떻게 총리관저에 잠입해야 할지를 궁리하거나, '임병투자개진열재전' 하며 인을 맺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사춘기 소녀다운 면이지, 누가 봐도 전혀 닌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성격이다.

배경 : 닌자다. 가마쿠라 시대부터 존재해 왔던 이름난 닌자들이 대부분 다이묘의 가신으로 일하면서 이름도 얼굴도 다 팔리고, 사극이나 애니메이션, 역사책, 심지어는 미연시에 성별이 바뀌면서까지 등장한 것과는 달리, 카에데의 핏줄은 역사에 단 한 번도 드러난 적 없이 현대까지 그림자 속에서 암약하고 있다. 말하자면 살아있는 화석 닌자, 실러캔스 닌자다.
물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닌자도 모던하고 MZ하고 영하게 변할 필요가 있었다. 전란의 시대에는 닌자가 본업인 첩보, 암살로 그럭저럭 먹고살 만했지만, 오늘날의 닌자는 번호 대신 따주기, SNS에 동영상 올리기, 연애상담, 고양이 찾기, 소매치기범 체포, 그리고 정보상인 일로 연명해야 하는 처지인 것이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이제 닌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없다 보니 정체를 감추는 데 실패해도 그다지 의심받지 않는다는 점 정도일까.

기타 :
ㅡ부활동은 귀가부! 는 위장이고.
사실은 「카에데 닌닌 첩보국」이라는 1인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보안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엘부르즈의 그 어느 교실에도 지정된 동아리방이 없으며 단 한 명의 선생님도 이 동아리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심지어 학생회조차 첩보국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들키지 않는다는 닌자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폐부되지는 않는 모양.

ㅡ좌우명
"간장은 반찬! 달걀은 사치! 생선은 경조사에만!"

ㅡ특기생으로 입학했다.
무슨 특기로 입학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직도 '닌자 특기생'이라는 자신의 특기를 들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을 뿜고 분신술을 쓰는 닌자 매직을 상상하기 쉽지만, 카에데가의 전승은 어디까지나 위장, 침투, 생존, 암살, 공작, 밀정, 첩보에 특화된 인술이다.
물론 불도 뿜고 분신술도 쓰는데 아직 안 들켰을 뿐이라는 가능성은 있다.

ㅡ일월정 거주 중.
심지어 학교 주변에 엄청 괜찮은 원룸 매물이 있었음에도. 매일 그 먼 거리를 셔틀버스를 타지도 않고, 숲의 나무들과 지붕 위를 뛰어서 등교하고 있다. 수행의 일부라나? 교실의 천장 위나 배수로 틈새에서도 잘만 자는 걸 보면 사실 잠자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67 1인 동아리(존재가 의문) 귀여운 닌자 아가씨인가!!! 완전 영하고 MZ한데!!! 당연히 통과야!!!

인증코드가 이게 맞을것 같긴한데 아무튼 유우나주야! 음. 시트를 내리려고 해. 사실 누구 잘못이나 그런것은 아니고 그냥 요 근래 뛰면서 뭔가 조금 나에게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어.
그러니까 스레가 나쁘다는건 아니야! 단지 신선한 장르라 도전해봤지만 내 성향과는 조금 안 맞는다는 그런것에 가까운 것 같아.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내리기로 했어. 남주가 싫다거나 그런건 아냐! 다른 참가자들도 예쁘고 좋았어! 강민이는 솔직히 호관이었고! 하지만 그냥 하렘물이라는 특성이 나하고는 맞지 않았나봐.
아무튼 유우나주는 좋은 기억이 가득할때 하차할게! 멋진 하렘라이프 보내길 바라!

>>69 확인했어! 항상 귀여운 아이였어서 그런가? 계속 떠오를것 같네... 그동안 수고 많았어!!!

시트 받nayo?

>>71 자리가 있다요!

"당신은 인연을 믿나요?"

이름 : 우츠세미 나기 空蝉 凪

성별 : 여성

생일/나이 : 9.9 / 16, 1학년

외관 :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435106
치묵과 단주, 순백 이외의 색은 허락지 않는 듯한 단아한 외양.

다른 색 섞이지 않은 먹빛 머리칼. 가지런히 곧게 자른 앞머리, 그리 길지 않은 옆머리. 전체적으로 단정한 중단발 모양새. 바깥 뻗침 거의 전무하다. 기이하게도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듯한 머리 모양에,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흑색을 두른. 그와 대비되는 차가우리만치 새하얗고 깨끗한 피부. 체온이라면 역시나 냉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다. 인상은 흐릿한 편이어도 단 한 가지는 뇌리에 새겨질 테다. 끝을 알 수 없는 검은빛 눈동자. 만남과 헤어짐 이후엔, 선명히 기억나는 거라곤 단 하나 그 눈빛뿐... 그래서 그 애 어떻게 생겼었더라?

어림짐작하여 150cm대 초반의 신장, 뼈밖에 없어 뵈는 체구. 어리고 조그만 여자애답지 않게 청명하면서도 꿰뚫는 듯한 눈빛. 그를 뒷받침하는 딱딱히 굳은 경어. 매 순간 지편히도, 격식이 당연하다는 것처럼. 흑 백 적 단정하게도 차려입고 다니는 학생복. 치마는 무릎까지로 화장기는 일절 없음. 사무적일 정도로 각 잡힌 학생용 가방. 늘 같은 소지품이 들어 있다는 것 같다.

성격 : 참 많은 것에 무감하다. 어떠하다 혹은 어떠하지 않다, 양측 무엇이라도 개의치 않는 모습 꽤나 보인다. 사랑받음직한 행동 하는 법도 모르고, 상당히 딱딱한 행동밖엔 보여주지 않는다든가. 타인을 보듬지 않으려는 것이라기엔, 아낄 줄 모르는 성정처럼. 그러나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근래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제 천성을 비틀어 보려는 모양이다. 순리에 거역할 만한 합당한 이유 때문에.

배경 : 요모츠히라사카의 주민, 이자나미의 수족, 명도의 인계자.
흔히 사신이라 부르는 그들.

생의 기억이란 손바닥에서 흘러내리는 금빛 모래만큼이나 덧없는 것. 지금과도 같은 형태가 되기 전의 회상은 불가할 수밖에. 필히 전생을 거듭하려면 자연한 일이나, 폐목하여 입몽하여도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은 영영 허무했다.

히카레 섬에서 스러지는 목숨을 거두기 위하여, 사신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그 이질성에 쉬이 섞여들지 못하고 튕겨져 나올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하였지만. 합일을 위해서는 이곳 여느 생명 가진 이처럼 '꾸미고' 다닐 것을 요했다. 그러나 굳이 고교생으로 위장해 특기자로서 입학할 필요는... 없지 않니.

이름, 나이, 생일, 외모, 전부 잠시 빌렸을 뿐. 진실된 것이라고는 섭리를 따르는 기질밖엔, 그럼에도 당신은 나를 여전히...

기타 : 일월정 '정식' 거주자는 아니다.
교내 성적은 딱 중간 등수 정도.
때로는 온통 새하얀 학생복을 걸치기도.

"나는 연의 맺음을 믿고 있습니다. 억겁의 전생, 영원의 세월을 지나 반드시 또 한 번 만나리라고."

>>73 1학년! 1학년!! 미스테리어스한 히로인은 언제나 인기있지!!! 물론 두말없이 통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