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4089>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03- (1001)
넛케주
2022. 8. 18. 오전 1:37:55 - 2022. 8. 21. 오후 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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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넛케주 (07AuE2xMgE) 2022. 8. 18. 오전 1:37:55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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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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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
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2c7Bj1Bfzg) 2022. 8. 18. 오전 11:49:02맞아 오늘 그거 배웠어!
오늘 배운 걸 닉네임이라고 해?
알았다! 종이에 갇혀있는게 좋은 거지?
초등학생 나 그거 알아
여기는 그거 없어! -
2 흑백풍경 (T5LIIPWPXM) 2022. 8. 18. 오전 11:51:17아니. 이 종이에서 우리가 같이 이야기할 때 스스로 정하는 이름을 닉네임이라고 해. 혹시 흑백풍경이라는 글자가 보이지 않아? 만약 보인다면, 그게 내 닉네임이야.
종이에 갇힌 게 좋다고 말할 수도 있어... 응. 난 종이에 갇힌 게 좋아.
거기는 초등학생이 없구나. 그러면 거기는 무엇이 있어?
너는 무엇이야? -
3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xdpU4taRw.) 2022. 8. 18. 오전 11:53:19보여! 난 왜 내가 배운 단어가 닉네임이야?
내가 안 정했어!
그렇구나
딱딱하고 까만게 좋아?
여기에? 내가 모은 것들이 있어
안 보여? 나도 안 보여? -
4 흑백풍경 (T5LIIPWPXM) 2022. 8. 18. 오전 11:55:11이유는 나도 모르겠어. 너는 혹시 이 종이에 오늘 배운 단어를 메모한 적이 있어?
...... 네가 지칭한 대상하고는 다르겠지만 내가 딱딱하고 까만 존재를 좋아하기는 해. 네가 보고있는 종이가 까맣고 딱딱해?
음. 보이지 않아. 내가 말한 거기는 물리적인 장소를 의미하는 게 아니었지만... 너는 어떻게 생겼어? -
5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KgW6HoYeJg) 2022. 8. 18. 오전 11:59:31응! 제일 마음에 드는 단어 적었어
엄청 딱딱하고 까매!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왜 안 보여?
신도 눈이 멀어?
나는 어
미끄럽고 말랑하고 산호색이고 바다색이야 -
6 흑백풍경 (T5LIIPWPXM) 2022. 8. 18. 오후 12:02:19그렇다면 네가 이 종이에 가장 먼저 적는 글이 네 닉네임이 될 수도 있겠네. 종이가 그걸 네가 닉네임으로 정했다고 착각하는 게 아닐까?
종이가 아니라 단말기였구나... 아마 그건 스마트폰이라고 하는 거일 가능성이 커. 그리고 나는 스마트폰 좋아해. 재밌잖아.
왜냐하면 종이에는 눈이 없으니까. 내 눈은 멀쩡해. 너는 미끄럽고 말랑하고 산호색이고 바다색이구나. 귀엽겠다. 너는 인간이야? -
7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Dvy8c0Jmp2) 2022. 8. 18. 오후 12:19:02종이... 바보구나!
스마트폰도 폰이야? 이렇게 크구나
인간의 심장! 신의 심장도 폰이야?
그럼 종이에 눈을 달면 날 볼 수 있어?
나는 인간도 될 수 있지! -
8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1:19:11톡방에 꼬마가 들어왔다는 소문이 돌던데 진위여부를 확인해 봐야 쓰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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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zlYa7m7ApY) 2022. 8. 18. 오후 1:53:32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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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1:55:00조웅ㅇㅇ앛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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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bs3E.wfenA) 2022. 8. 18. 오후 2:09:02조웅ㅇㅇ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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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인맘 (HUqUr.qNiY) 2022. 8. 18. 오후 2:41:16안녕하세요~~~^-^ 다들 오랜만에 봬용,,,^^*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드러오궁~~~~ 그랬더니 초면인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다인맘이라구 한답니다,,, 잘 부탁드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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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2:44:26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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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다인맘 (HUqUr.qNiY) 2022. 8. 18. 오후 2:46:28만나뵈어서 기뻐요~~~^^ 지금은 뭘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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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2:48:37할 게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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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2:52:04좀 깼네요. 다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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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2:54:33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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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02:09겟메꽃 너야 너. 몇 살이야?!
할로- -
19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03:40심심해서 거처를 옮겼다.
여긴 관광객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 호텔인 모양이야. 침대는 푹신하네. -
20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05:51거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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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05:57아, 호텔은 좋죠.
전에 우주인이 하는 호텔에 갔는데, 차가운 젤 같은데 들어가서 자는 침대가 있었어요. -
22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07:13젤에 파묻혀서 자는 것보다 이불 덮고 자는 게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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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07:28일단은 사람이 없으니까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불러도 좋을까.
아냐. 아직 인류 멸망이라고까진 하고싶지 않아. 내가 살아있다고.
그쪽은 어떤 세계? -
24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08:49젤도 제법 기분 좋을 것 같은데. 따듯하기만 하다면야.
차가우면, 남이 흘린 콧물같은 데 잘못 들어간 기분일 것 같아.
둘어갔다 나온 뒤에 몸 씻는 건 또 어떡할거야? -
25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09:50이불 좋지. 난 여름에도 폭신한 이불 없으면 잠들지 못해.
이불 안에서 쐬는 에어컨은 최고라고. -
26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11:14인류 최후의 생존자라니까 나는 전설이다가 생각났어.
글쎄... 설명하기가 애매하네. 초월자들이 모여사는 차원이라고 할까.
콧물이라고 생각하니까 더러워졌어. -
27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12:03에어컨 틀고 이불 속에 있다가 엄마한테 등짝 맞는 건 국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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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14:12엄마한테 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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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14:37난 그 영화 본 적 없어. 거기 주인공도 잤다가 깨어나니 개꿀잼 몰카처럼 사람이 전부 실종되어 있다거나?
초월자들끼리 지지고 볶고 사랑하고 싸우고 그러는 곳?
초월자들이 정확히 어떤 존재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차원 문제 좀 어떻게 해결 안 되냐.
그럼 탕수육 소스라고 해 주지 뭐. 다 식은 소스에 몸을 담그는 거야. 마치 눅눅한 인간 탕수육처럼. -
30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16:02겟메꽃 할로-
글쎄, 난 엄마가 없었어서 전기세에 등짝을 후려맞곤 했지.
에어컨을 쐬고 이불 속에 있으면 돈을 많이 내야 하니까. 그러면 엄마가 힘들어지거든. 꼬마는 귀여우니까 가르쳐주는 거다. -
3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17:05나 겟메꽃 아냐 산호야
엄마가 왜 없어?
전기세는 아빠야? -
32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17:35앗, 하긴 씻는게 힘들긴 했어요.
전 복슬복슬 하니까 털을 깨끗하게 하는게 힘들어서. -
33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19:42시끄러. 내가 겟메꽃이라고 하면 겟메꽃이야. 줄여서 게꽃어때. 어린애들 게랑 꽃 좋아하잖아.
우리 엄마는 미국 가셨다. 꼬마야. 이렇게 셀프 패드립을 치게 될 줄이야.
전기세는 우리 아빠야. 성이 전 씨고, 이름이 기세였지. 참 손이 맵고 날 고생시키는 양반이었어. -
34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19:53그건 엄마 마음이지.
나도 본 적 없어서 몰라.
대충 그렇긴 해. 글쎄, 차원에 간섭하는 걸 그쪽 세피라가 좋아할지 모르겠네. 싫어해도 우리한테 별 상관은 없지만.
탕수육 소스는 끈적해서 싫어. -
35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20:00복슬복슬 다 없애서 미끈미끈하게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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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20:28어라, 그거 꽤 좋은 생각같은데요.
털을 다 밀어볼까... -
37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20:29씻겨주는 서비스 같은 건 없는 건가.
아니. 그전에 너도 누가 씻겨주면 부끄럼 타려나. -
38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22:02삭발을 하겠다는 거구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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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22:55싫어 난 산호야!
미국이 어딘데? 아빠가 때렸어?
나중에 내가 물어줄게 -
40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24:01차원 간섭을 이쪽 세피라가 싫어하면, 너희에겐 별 상관이 없지만 나한테는 상관이 있어질 수도 있단 건가.
좀 무섭네. 그럼 됐어. 몸을 사릴래. 몇십억 인구의 생존보다 난 나 하나의 목숨이 중요한 편이거든. 인간은 이기적이잖아?
그럼 넌 저 침대를 이용할 일이 없겠네. 내쪽 차원의 호텔 침대는 꽤나 좋아할 것 같은데 말이지. 침대에 누울 수 있는 육체가 있는지는 둘째치고 말야. -
41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25:12삭발하지마.
귀엽지가 않아지잖아.
몰래 널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며 힐링받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마치 누렁이를 보는 나처럼 말이야. 그깟 콧물침대때문에 그 사람을 실망시키지 말아 줘. -
42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27:36그럼 산호랑 겟메꽃 합쳐서 산개성단어때?
미국은 저 멀리 있는 나라야.
우리 아빠 물어 줄 거야? 기특해라. 봐. 꼬맹이들은 이래서 귀여워. 충실하잖아.
마음은 고맙지만 전기세 아빠는 이제 나랑은 볼 일이 없게 돼서 신경 안써도 돼. -
43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28:26엑. 그래요?
귀엽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
44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29:49그런 셈이지. 그렇다면 아쉽네.
호텔 침대는 언제나 옳지. 육체 정도는 있어. -
45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30:03복슬복슬한 것은 대부분 귀여워.
사람 머리 따위 한 손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곰도 인간에 의해 인형으로 만들어진 걸 보면 말이지. -
46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30:21난 털이 많으면 귀엽다고 생각해. 물론 동물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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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31:04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모두 제대로 있는 거지?
호텔의 진수는 침대도 있지만 뭣보다 스파라고 생각해. 몸이나 편안하게 담굴까. -
48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31:43성단이 어디서 나온거야?
별은 예쁘지만 난 산호야!
종이는 엄마랑도 아빠랑도 따로 살아?
난 같이 살아! -
49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1:49염소긴 하지만 악마인걸요 전.
그치만 전에 누가 퍼리라고 부르긴 했었는데, 무슨 뜻일까요? -
50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32:02인간도 동물이니 털 북슬북슬한 아저씨가 쫓아와도 귀엽다며 당차게 끌어안아줄 줄 알고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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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32:08그래. 애초에 인간 출신인데 육체가 없을리가.
스파도 좋지. 푹 쉬어. -
52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3:33:12퍼리는 수상하게 돈이 많은 종족을 말하는 거야.
아저씨 말고. -
53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33:36우와 악마
종이에는 악마도 사는구나 -
54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4:14수상하게 돈이 많다?
저 저금은 제법 해두긴 했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물론 아저씨는 아니니까요. -
55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35:23치즈랑 불닭을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잖아? 성단도 그렇게 나온 거야.
고집이 센 꼬마아이구나. 몰라. 그럼. 난 꼬마라고 부를래. 산호 꼬마야. 이럼 됐지?
근데 진짜 그 해양생물 산호인 거냐?
난 종이 아니야. 리 누님이시다. 꼬마는 외워 두도록.
따로 살지. 이젠 만날 수도 없게 됐고. 부모님은 잘해 주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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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6:42악마에요!
무섭죠, 크앙. -
57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36:46악마가 귀여우면 그 귀여움 때문에 더욱 홀리게 되니까 악마가 귀여운 건 사리에 맞는다고 생각해.
퍼리는, 젠장. 잊어버려. -
58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7:14그나저나 리 씨, 혹시 보내드린 것 중에 살아있는 감자가 섞여 있다던가 하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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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37:58치즈랑 붉닭이 뭔데!
나 산호도 꼬마도 맞아 응!
산호는 내 이름이고 그 산호는 엄마가 먹었대
이름 이상해 리누님이 종이 이름이야?
어... 우리 엄마아빠 빌려줄까? -
60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8:17예? 잊어버려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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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38:45우와 안무서워
종이에 사는 악마는 이름이 뭐야? -
62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39:48크람푸스라고 해요.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
63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40:21살아있는 거 몇 마리 섞였길래 하나 빼고 다 미국가게 해줬어.
하나는 내 어깨 위에 제법 얌전하게 앉아있다.
이거 맛있더라. 이름은 리존맛으로 지어줄까 고민중이야. 아이디어 있냐? -
64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FzQt.4bE66) 2022. 8. 18. 오후 3:40:43누가 지어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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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42:34치즈랑 불닭은 섞어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이름이야.
그렇단 건 임신했을 때 산호를 먹어서 애 이름도 산호로 지었다는 건가. 이해가 가네.
ㅋㅋㅋㅋ
빌려주면 꼬마는 엄마아빠가 없게 되는데 괜찮겠어.
리누님이 이상하면 리수민이라고 불러라. 이것도 이상하다면 할 말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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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42:56모르겠네요, 태어나 보니 내 이름은 이거야. 하는게 머릿속에 있었어서.
감자를 기르는건... 말리지는 않지만 너무 커지지 않게 하시고, 혹시 모르니 달빛은 못 쐬게 하세요.
이름은 토테포 어때요? -
67 리 (9JGMe8FnVc) 2022. 8. 18. 오후 3:43:08물 다 받아졌다.
난 몸 담그러 간다. 또 보자고. -
68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43:17오늘 너무 많이 공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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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45:38하루 정도는 빌려줄 수 있어!
리누님 어디가? 다른 종이로 가? 안녕
악마는 머리가 이름을 지어주는구나
그럼 머리가 엄마아빠야? -
70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46:26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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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47:09우와 그럼 계속계속 엄마아빠랑 같이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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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48:12글쎄요... 가족같단 느낌은 없어서. 항상 혼자란 느낌이 더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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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49:09너도 엄마아빠 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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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49:47아뇨, 전 지금이 더 좋아요. 엄마 아빠는 없지만 나름 괜찮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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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52:59혼자를 좋아해?
종이 혼자둘까? -
7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53:27글쎄요? 그렇다고 또 혼자인건 좀 그러니까, 지금 이대로 괜찮을 것 같아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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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54:07그럼 날 빌려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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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58:01예? 그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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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58:25몰라? 종이야 너 나 가져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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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3:59:13흐음, 안 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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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3:59:56안 돼? 그럼 그냥 이렇게 있어야겠다
종이야 내가 안아줄까? -
82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4:00:59와아, 그럼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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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4:01:52미안! 글자 쓰려면 못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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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4:05:11그럼 별 수 없는 일이구요~
그치만 마음씨 착한 아이니까, 분명 산타가 선물을 주러 갈거에요. -
85 오늘 배운 단어 : 갯메꽃, 흑백풍경, 리누님,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FzQt.4bE66) 2022. 8. 18. 오후 4:07:57산타 여기 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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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4:24:11글쎄요, 순간이동 하니까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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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19:17모서리에 발가락 찧여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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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20:00어레레? 신님도 발가락을 찧어요~? 날아다니는 거 아니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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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0:32집무실이 따로 있...지만 신이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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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RANA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20:57신도 발가락 찧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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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1:17모하 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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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21:57신도 집무실에서 일을 해? 띵꺼띵까 노는 게 아니라?
할로- -
93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2:37노는 애들도 있지만 난 아니니까...
난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부류라 여기저기 방송출연도 해야하구 그렇다구 -
94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23:49닉 바꿔야지.
노는 신도 있고 일하는 신도 있겠지. -
95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25:04부지런하네. 난 그런거 귀찮아서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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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25:35거의 국회의원 급이네. 신도 귀찮아서 하고싶지 않은걸.
나처럼 나 빼고 아무도 없는 세계에서 띵까띵까 노는 건 꽤나 나쁘지 않은데 말이야.
방송 이미지는 관리하는 편? -
97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5:56그래 그럴거같다...
되게 무미건조한 친구로구나? -
98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26:15RANA와 황혼이라는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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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6:46맞아영. 과로하는 직종이야
나는 늘 이미지 관리를 해 사석 빼구 -
100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27:40아하. 그래서 신이라는 말만 꺼내면 그렇게 진저리치는 거로구만.
평소에는 잘만 들을 거면서. 신님~ 신님~ 하고. -
101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27:43노는게 제일 좋아.
그런 소리 자주 듣긴 하는데.
없음. 그냥 내 맘. -
102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29:59그래 그러니까 제발 날 가오잡는 신 취급하지 말아줘!!!
보통 그런건 후광이 있다던가 안개가 낀다던가 극광이 둘러진다던가 할때 드는거라구 -
103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32:06어라. 뭐야. 후광이나 안개 없어?
대실망. 그래도 계속 신 취급 할 거야. 너 반응이 재미있거든. -
104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33:53보통 그런거 넣고 만나면 업무적인 일이지
힝구... 그러세여 그럼.... -
105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35:39닉네임은 왜 해탈이냐.
불교 쪽이신지? -
106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38:14보통 아브라함계통에서 깨달음을 얻고 다른 존재가 되지는 않지요
불교로 보기도 어렵지만. -
107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39:49그러냐. 사실 나 종교는 잘 몰라. 내 종교는 나. 나는 전설이다.
어쨌든 해탈은 정말로 해탈해서 신이 되었다는 거였나. 최근 톡방에서 만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헷갈려. 내가 만난 신만 해도 여럿이었는걸. -
108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40:09저녁 만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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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40:33오늘 저녁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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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41:15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속 만들어 뒀던걸로 미트 파이 굽고, 달걀술이랑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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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41:42감자가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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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42:08혹시 석탄애호가는 육식주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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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42:28미트파이에 감자 들어가 있는걸요.
다져서 넣었지만. -
114 리 (7X15K8awW2) 2022. 8. 18. 오후 8:43:08이왜진.
한국인이 매일 김치를 먹듯이 석탄은 매일 감자를 먹거나 하는 건가. -
115 해탈 (HUqUr.qNiY) 2022. 8. 18. 오후 8:43:54멋진데 그거
원래 여기 있다보면 좀 참신한 경험을 많이 하게 돼. 그치만 너무 걱정 마! 어차피 제일 중요한건 자기 이야기잖아 -
116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44:42역시 감자가 들어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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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45:11매일 김치를 먹는거에요?
아, 저는 아무래도 일에 써도 일에 써도 감자가 남으니까, 이런저런데에는 다 넣어서 먹고 있어요.
맛있기도 하고, 던지고 놀기엔 아깝잖아요. 포테이토 씨를 만들기엔 이미 촉수 팔다리가 있고. -
118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47:34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지.
감자 질리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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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48:43별로 질리지는 않아요, 요리법을 계속 바꿔주고 있고.
뭣하면 피자로 만들면 잔뜩 먹을 수 있으니까요. -
120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50:39피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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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53:34열심히 반죽한 도우에 소스를 바르구
마요네즈 넣은 다진 감자를 잔뜩 올리구
짠 햄이랑 맛있는 염소 치즈를 가득가득 올려서 구운 다음, 머스타드를 뿌려 먹어요! -
122 황혼 (kmWlCfh34U) 2022. 8. 18. 오후 8:54:16나는 그냥 시켜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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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8:54:41에에, 딜리버리도 가끔은 좋지만 역시 직접 만들어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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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석탄애호가 (9mke4xHDgs) 2022. 8. 18. 오후 11:04:06어후, 오랜ㄴ만에 술을 마셨더니. 좀 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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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5:57:38아와와와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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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01:11...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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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05:23............ . ?
...... -
128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08:21아니, 아니에요! 괜찮아요! 별로 안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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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09:05무슨 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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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11:29아니아니, 별 일 아니에요. 그냥 조금 놀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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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16:13아! 그러면 제가 이렇게 큰-목-소리-로 말을 해도 괜찮다는 거죠? 다행이에요, 제가 목을 혹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뿐만이 아니라─혹사할 성대가 있는지는 둘째치고요─ 당신이 큰일날 정도로 놀라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전부요!
흠흠. 반가워요! 비록 제가 당신을 놀래켜 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남을 좋은 만남이라고 부르지 못 할 이유가 되지는 못 할 거예요.
오, 안녕하세요! 별 건 아니고- 제, 제 목소리가 저 분을 놀라게 해드린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어- 네, 조금 슬펐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극복했어요. 네! 그나저나, 안녕하세요! 처음 듣는 목소리인 것 같은데 맞을까요? -
132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25:58네, 이젠 괜찮아요. 크게 말하셔도 돼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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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28:08와아
아와아
아와와와!!
죄송해요. 소리 좀 질러봤어요.
안녕하세요! 오, 제 소개가 필요한가요? 저는 귀엽고 깜찍한 해골덩어리랍니다! 당신의 소개를 들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134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30:20근데, 결국 문자인데 크게 말해도 목소리가 들리는건 아니지 않아요?
아, 전 크람푸스에요. -
135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31:36으아. ...안 놀랐어요. 괜찮아요.
해골덩어리요?
으음, 저는 인코그니토에요. 필라인족이고... 캐스터고... 으으, 자기소개하는 건 너무 어색해요. -
136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31:52... 네? 문자요? 어- 죄송해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이-렇게- 크게- 말 해도-!! 제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는─!! 걸까요──!!
켁켁.
아, 반가워요 크람푸스씨! 저는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예요. 편하게 줄여서─해골이라고 불러주세요! -
137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32:28저한테는 목소리로 들려요. 앞을 볼 수가 없거든요. 이 채팅방 나름의 배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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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34:53... 저, 정말로 안 놀라신... 거죠...? ...... 인코그니토씨를 믿을게요!
네! 해골덩어리예요. 정확히는 덩어리는 아니고- 어, 해골이 제 모양으로 자리를 딱딱 맞춘 덩어리이지요! 그래도 정말 자기소개를 멋지게 해주셨는걸요! 저는 금방 말을 더듬고 말았을 거예요... 최고예요!
오, 그렇지만 제가 아직 견식이 부족해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필라인족이 무엇일까요? 캐스터는 마법 계열 직업을 일컫는 것 같긴 하네요! -
139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35:06아아, 이거 이런저런 사람에게 다 다른 매체로 전달되는 거군요.
전 크람푸스 드 바포메트, 악마고, 성탄절에 선물을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
140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37:34... 아아, 그런 거였나요? 그러면 크람푸스씨한텐 제 말이 글자가 되어 전해지는 모양이네요. 정말 아쉬워요, 제 목소리를 당신께도 들려줄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악마셨군요! 반가워요, 저는 신이에요!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그런데... 죄송해요, 제가 아직은 다른 차원의 지식에는 눈이 어두워서 그러는데요─물론 해골바가지에는 어두울 안구도 없다지만요─, 악마는 보통 선물 나눠준다기보다... 선물을 찢어서 내버리는 식의 악행을 더 많이 하지 않나요? -
141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38:00정말이에요.
그럼 해골이시라는 건가요? ...고마워요.
아, 필라인족은 고양이 종족이에요. 캐스터는 생각하신 게 맞아요.
악마가 선물을 나눠줘요...? -
142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39:33악마라곤 하지만 결국은 종족명이고, 전부다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요.
영혼이 환생한 악마 빼고, 원래부터 태어난 악마들은 그냥 욕망에 충실한 외계인일 뿐이에요.
그리고 저, 선물이라곤 하지만 나쁜 애들에게 감자랑 석탄을 주는 것 뿐인걸요. -
143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41:24살카즈 같은 느낌일까요... 이해했어요.
감자랑 석탄이요...? 석탄은 그렇다 쳐도 감자는 맛있는데. -
144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43:03정말로 정말인 거죠? 인코그니토씨니까 믿을게요! 네, 맞아요! 정말 해골이에요. 당신이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었다면 단박에 알아차릴 정도로, 해골이랍니다!
아하. 고양이 종족이셨군요. 저어, 그러면 제가 당신께 고양이와 관련된 농담을 하는 건 당신께 실례가 될까요? 이를테면 정말 귀여우시겠다 라든지, 강아지풀을 흔들면 좋아하는가 라든지요.
그렇군요, 크람푸스씨는 나쁘지 않은 악마다- 이런 말씀이시죠? 이해했어요, 그리고 믿어요! 비록 만난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당신이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전해져 오는걸요.
아와와. 나쁜 아이들은 감자랑 석탄을 좋아하는 건가요? 아니면 감자랑 석탄을 싫어해서 나쁜 아이들한테 선물을...? -
145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45:58아 그게, 저희 쪽에서 전생한 하급 악마들이 나와서, 감자에 빙의해서 엄청 퍼진 적 있거든요.
그것들을 회수해서 빼냈더니 감자가 엄청 남아서, 저희 상사가 산타클로스 흉내를 내서 "착한 애들한테 장난감을 주고, 나쁜 애들한테 감자랑 석탄을 뿌려서 해결하자." 고 해서 말이에요. 그래서 감자랑 석탄을 뿌리고 있어요.
석탄은 그런 빙의 악마를 약하게 하니까, 혹시나 빼내지 않고 남아있는 감자 악마가 있을 때 큰일나지 않도록 섞는거구요. 뭐 같이 구워먹으면 좋으니까, 란 이유도 있어요. -
146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46:56움직이는 해골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요. 무섭게 생기진 않으셨나요?
귀, 귀엽지도 않고 강아지풀도 좋아하지 않지만요... 그래도 실례는 아니에요! -
147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46:59...... 짬처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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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47:53어... 거기는 신기한 차원이네요. 감자 악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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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48:14그쵸, 짬처리죠.
뭐 너무 나쁜 애들은 미리미리 데려가다 엘프로 만들기도 하니까 그렇게 나쁜 일은 아녜요.
루돌프를 모는 것도 재미있고. -
150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49:15그, 그- 그럼 제가 인코그니토씨의 '첫 움직이는 해골'이 되는 건가요...?!?! 세상에, 어떡해, 너무 좋아요! 무섭... 지는, 않, 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보통 무서워하시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무서운 해골이 아닌걸요! 무서워하지 말아주세요......
아. 실례가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에요. 당신께 선물드리고 싶었던 강아지풀은 아쉽게도 넣어야겠지만... 그래도 인코그니토씨가 귀엽지 않다는 주장엔 동의할 수가 없는걸요? 충분히 귀여우셔요! -
151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50:03움직이는 해골이면 괜찮은 편이죠.
저희 상사는 해골이랑 검은 물질이 뒤덮인 신화속 전설의 끔찍한 괴물처럼 생겼어요... 이거 비밀이에요. -
152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50:07........................ 엘프는 나쁜 아이에서 태어나는 게 아니에요!
아니, 물론, 그쪽 차원에선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 저는 나쁜 아이가 아니었단 말예요!! -
153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50:53헤헤
괜찮은 편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지금 좀 행복해요 저...!!! 아니, 좀이 아니라 엄청 행복해요!
귀엽게 생긴 편이라고도 말씀해주시겠어요? -
154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51:07어라? 아닌가요?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아이들은 납치하고 엘프로 만들어서 장난감 만드는 노동을 시키는게 기본이라구요. -
155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51:34음? 그러네요...
단순하게 움직이는 해골이면, 귀여운 편이죠! 전 염소고. -
156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53:48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교화시킨다는 뜻일까요...
그,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네, 무서워하지 않을게요. 전 해골 보고 무서워하는 꼬맹이가 아니니까요.
아, 안 귀엽다니까요... 부끄러워요... ...해골 씨가 더 귀여우신 걸로 해요. -
157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6:54:32아, 아, 아니, 아니예요! 엘프는... 엘프는 자연의 정수가 고인 못에서 햇살을 받아 싹을 틔워 태어난다고요!! 그건... 엘프 학대예요!!! 엘프 노동조합에 고발해버릴 거예요!!!!
꺅! 귀엽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크람푸스씨도 어엄청 귀엽고 멋지고 예쁘고 잘생기셨어요! 왜냐하면... 염소이시니까요! 염소는 뭐든지 다 귀엽잖아요? -
158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54:40그치만 고양이는 귀여운걸요. 저희 고양이 동료도 붙임성이 없는 걸 빼면 귀여워요.
물론 저는 누가 만져주면 메에메에 하고 좋아하긴 하지만요. -
159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6:56:03자연의 정수가 고인 못에서... 뭐요? 그쪽 엘프는 그렇게 고귀하게 태어나는건가요?
우리 엘프는 난쟁이에 녹색 옷 입은 꼬맹이들 뿐인데, 그쪽 엘프는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고마워요! 맞아요! 염소는 뭘 해도 잘하고 귀엽죠! 뭘 좀 아시네요. -
160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59:04저, 저는 안 귀여워요... 아무리 고양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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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6:59:52다른 차원의 엘프들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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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00:01글쎄요? 그치만 무릎에 앉아서 얌전히 쓰담쓰담을 받으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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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인코그니토 (2zh0MFIZuc) 2022. 8. 19. 오후 7:00:52그, 그런 거 안 좋아해요... 이젠 쓰다듬어줄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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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7:01:07와. 아와와. 고, 고마워요, 무서워하지 않겠다 말씀해주셔서... 저도, 최선을 다 해서 안 무섭도록 노력해볼게요. 저도 사람을 겁주는 해골이 아니니까요...!!
당연한 말을 하는 것 뿐인데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는걸요! 음, 좋아요, 그럼 타협해서 저희 둘 다 동등하게 귀엽다는 건 어때요?
고귀하게 태어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태어나는 건 맞아요. 제가 만약 그 쪽 세상에 갈 수 있었다면 엘프들을 다 한 번씩 쓰다듬어주었을 거예요......
난, 쟁이... 제, 제가 그나마 가진 자랑 중 하나가 동기들 중 가장 키가 컸다는 건데요...!! 2.5m도 넘겼었다고요! 난쟁이라뇨, 난쟁이라뇨. 듣는 엘프 슬퍼요. 오, 물론 저는 이미 해골바가지가 되어버린지 오래지만요......
크람푸스씨는 본인이 장하고 귀엽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셔서 기뻐요! 가끔 그렇지 못 한 분을 만나면 제가 마음이 다 슬퍼지거든요. 저기 혹시... 다음번에 언제 한 번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크람푸스씨를 쓰다듬어보아도 괜찮을까요...?! -
165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01:22에? 그래요?
흐음, 그럼 언제 되면 루돌프를 타고 손이라도 잡아주러 갈게요. 약속! -
166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02:19우리 엘프는 1m도 안 되니까 말이죠...
그리고 음, 연말이 아니라면 좋아요! 그때는 엄청 바빠서. 쓰다듬도 좋고 안아주는 것도 좋아해요 전! -
167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7:05:51우우... 웃... 우우... 엘프들 불쌍해...... 머리와 다리를 잡고 쭉쭉 늘려주고 싶어요... 우웃.........
오, 물론 바쁘실 때는 피해야죠. 물론이죠. 나쁜 아이들한테 감자와 석탄을 나누어줄 기회를 뺏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러니 연말 말고- 이를테면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이 좋겠어요. 세상에, 안아주는 것까지 허락해주신다고요?! 그러면 저야 너무 영광스럽죠!! 맙소사... 너무 기뻐서 어떡하면 좋지. 조- 좋아하는 음식같은 게 있으실까요? 가능하다면 그것도 먹여주고 싶네요...!! -
168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07:30좋아하는 음식! 저, 파이랑 케이크가 좋아요! 파우더 슈가를 뿌린 통나무 케이크도 좋고, 브랜디를 섞은 에그노그도 좋고, 칠면조 요리도 좋아해요!
이렇게 말하니 대부분 크리스마스에 먹는거네요... 으으,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엘프는 한번 늘려보려 했는데 안 되더라구요. -
169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7:10:20파이랑 케이크! 세상에, 통나무처럼 초콜렛을 올린 롤케이크도 정말 맛있겟어요. 하얀 식탁보를 깔고 칠면조 요리를 올린 식탁에 촛대 하나를 올려놓으면 크람푸스씨만을 위한 만찬이 완성되겠는걸요! 후후, 거기에 벽난로와 트리까지 더하면 정말 완벽하겠어요.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준비할게요! 꼬옥...!!!
아... 안 됐나요...... 우...... 슬프네요.
......
저, 저희 차원 마법이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
170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11:55글쌔요... 아마 결국 돌아올걸요? 걱정마요, 작은 엘프는 작은 엘프 나름 귀여운걸요?
그리고 너무 좋아요! 그렇게 멋진 식탁이면 행복하게 잔뜩 먹고 편하게 잘 수 있을거에요. 오신다고 말씀하시면, 미리 파이를 따뜻하게 구워둘게요. -
171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7:13:50엘프가 고무로 이루어져 있나봐요... 엉엉... 엉엉엉엉...... ...... 맞아요, 작은 엘프도... 귀여울 거예요! 비록 나쁜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다지만... 착하게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아... 편하게 잠드신 크람푸스씨도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볼 말랑말랑... 어라, 파이는 제가 준비해갈게요! 초대해주시는데 제가 얻어먹을 수는 없죠...!!!! -
172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7:15:31에에, 아뇨아뇨, 저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그래요! 그 정도는 해둬야 좋다구요.
저희쪽 요리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구요, 그쪽이랑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니까... 그리고 볼은... 잠들어 있을 땐 마음껏 만져도 좋으시지만, 이상한데 만지면... 으음, 박치기 할지도 몰라요? -
173 해탈 (d3F0OZd.rk) 2022. 8. 19. 오후 8:15:26오늘도 어떤 세피라는 같은 지성체를 다른 차원에서 만들어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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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주벤 (E5aC7ZaoZQ) 2022. 8. 19. 오후 8:46:21중간고사 끝! 나는 실습 결과물만 보면 되니까 다음주 수업은 여유네~ 놀거리 준비해서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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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리 (Vu4YJCjxgI) 2022. 8. 19. 오후 9:25:15어딘가에는 리 누님의 도플갱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인가.
누구에게 좋은 일인지 모르겠는데. -
176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9:28:34에, 제가 한명 더 있다구요?
흐음... 그 애도 안아주는걸 좋아할까요. -
177 리 (1UYIOgEt1k) 2022. 8. 19. 오후 9:33:41둘이 만나서, 서로 안아주면 딱이겠네.
안고 안긴 채로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가 되는 거야. -
178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9:35:29으아아, 그건 싫어요. 털뭉치가 되어 버릴거에요. 말랑거리는.
바이크도 못 타잖아요! -
179 리 (8kc67Tdjyk) 2022. 8. 19. 오후 9:36:56뭐 어때. 그 털뭉치를 만져보고 싶어하는 사람한테는 좋은 일이 될 것 같은데.
바이크야 자전거 수레 같은 데에 태워서 끌면 될 거고. -
180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40:11또다른 나라니. 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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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리 (VE/037VCSY) 2022. 8. 19. 오후 9:40:26리 누님이 둘이고 만난다면 둘 중 하나는 살아남지 못할 거야.
도플갱어의 법칙이지. -
182 리 (VE/037VCSY) 2022. 8. 19. 오후 9:41:01그래도 둘 중 하나는 히키코모리 신세를 면하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해,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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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42:46그 애는 행복하면 좋겠구나. 나는 너무 많은 걸 잃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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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리 (un0kNMueb2) 2022. 8. 19. 오후 9:44:24너한테는 카톡방에서 잡소리를 나눌 수 있는 리 누님이 있어.
위로랄지. 갑자기 슬픈 소리하지 말라고. -
185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45:58어쨌거나 이런 만남은 하나뿐이겠지. 그건 좋은 일이네.
위로해줘서 고마워. -
186 리 (fd8MaHWsLE) 2022. 8. 19. 오후 9:47:56그리고 얼마나 잃어봤는지 모르겠다만 그거 본인을 뺀 전세계 사람들이랑 비등한 정도냐?!
생각해보니 비참해지는군. -
187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9:49:11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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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51:06역사서에 85% 정도로 기록되어 있었지만.
잘못도 없이 사람들이 사라지는건 끔찍한 경험이겠어. 어떻게 조사에 진전은 생겼니? -
189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51:50안녕. 어쩌다 멍때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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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9:53:18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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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53:39재미있을 때는 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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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9:54:29황혼 할로-
황혼네 세피라도 다른 차원에서 황혼을 만들고 있을지도 몰라?
15% 남은 걸로 넌 살아가고 있는 거냐.
모르지. 잘못이 있었을지도. 몇년 째 진전이 생기지 않았는데 며칠 새에 진전이 생겼을리도 없고. 다만 톡방 얘기 듣고 생각해본 건데 날 갖고 실험 중인 외계인이 놀랄 만큼 이상행동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
193 석탄애호가 (otSnk7ZXc6) 2022. 8. 19. 오후 9:56:34꿀에 절인 복숭아로 파이를 만들었어요.
드실 분 있나요? -
194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9:56:39게임할 때.
근데 그것도 이제 질림.
안녕. 그 세피라 진작에 죽였으니 괜찮아. -
195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56:43직접 죽은 사람 85%, 아마 이후로도 많은 이들이 죽었겠지.
생각하니 또 괴롭다, 괴로워.
몇년동안 혼자 재내던 거야? 많이 힘들었겠어.
이상행동이라면 어떤 것? -
196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9:58:00그거 맛있겠구나. 나는 괜찮지만.
세피라를 죽였어? 어떻게? -
197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9:58:22복숭아 파이라... 나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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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00:06그냥 뭐... 다른 세피라가 도와줬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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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01:19사연의 냄새가 나는 기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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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02:18사연이랄 게 있나.
그냥 관리자가 좀 거지같은 녀석이었지. -
201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02:49그렇지만 보통 세피라를 죽이기는 쉽지 않잖아?
또 죽였을때 일어나는 문제들도 있을텐데. -
202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04:56그런가. 그때는 그런 거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듯.
그래도 나중에 보니까 큰 문제는 안 생긴 모양이던데. -
20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05:34그래서 너는 어떻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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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10:20그 뒤로는 그냥 여기 차원에서 뒹굴고 있지.
나 도와준 세피라처럼 다른 필멸자들 도와줄 수도 있는데, 귀찮아서. -
205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11:50차원에서 뒹굴고 필멸자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니 초월적인 무언가가 되었나본데.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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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12:24초월적인 무언가라고 해도... 그냥 클리파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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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15:44만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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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16:43글쎄. 그럭저럭.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 거 후회할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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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17:41그렇네.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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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황혼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18:48그래도 고향 차원에서 비참하게 죽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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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19:45결국 살아야 다음을 도모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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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36:28너 생각보다 다정하고 무서운 녀석이네.
이상행동이라.... 글쎄, 알몸으로 퍼포먼스라도 할까. 외계인이라도 그딴 건 보고싶어하지 않을 것 아냐. -
21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40:53다정하다 말해줘서 고마워.
어... 존엄성을 조금 챙기는 방향은 어떨까...? -
214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43:16무섭다 쪽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거냐.
사람이 나뿐인 세상에서 존엄성 따위 어떻게 되든지 신경쓸까보냐.
...싶지만 그럼 뭔가 추천해줘. 외계인이 기겁해서 실험 포기할만한 걸로. -
215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44:20나도 무서웠으니. 혐오스러웠고.
으음... 하늘을 향해 중지 올려보기? -
216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46:25알면 알수록 안타까운 녀석이기도 해.
중지. 올려봤다.
아직까지는 민망할 정도로 아무 일도 생겨나지 않았어.
만리장성 스케일로 엿을 날리는 손모양을 만든다면 어떨꺼하는 생각이 방금 났어. -
217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46:56하늘을 향해서 제로투 추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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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47:16그건 제법 멋진 생각이구나. 한번 시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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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47:35에즈는 그냥 니가 보고싶을 뿐이지?!
일단 춰본다. 나 춤은 잘 못 추는데. -
220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48:05응 녹화해서 3분할 편집하고 톡방에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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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48:43혼자 만리장성을 쌓을 수 있다면 시도해볼 만도 하겠지.
우리 존맛토테포가 벽돌을 나를 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을 텐데.
참고로 존맛토테포는 내가 키우는 감자 이름. -
22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49:38절대 싫어. 일단 이런 존엄성 없는 짓을 시도할 수 있는 것도 볼 사람이 없다는 전재하에서라고.
볼 사람이 생기면 하겠냐.
볼 외계인이라면 몰라도. -
22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49:49에즈 정말 솔직하게 원하네
...개 이름을 보신탕으로 짓는거랑 비슷한거 아니야...? -
224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2:41일단 내 혼신을 다한 제로투에도 외계인(?)은 별 반응이 없었다.
혹시 모르지. 내일 일어나면 뭔가 바뀌어 있을지도.
개 이름을 보신탕으로 짓기보단 보신탕탕이로 지은 거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귀여운 별명도 들어갔잖아. 토테포라고. -
225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53:53에즈는 인간 아ㄴ1고 외7ㅖ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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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54:05사실 외계인이 원인이 아닐지도 모르지.
일단 가장 설득력 있는 장소에 가보는게 어떨까? 왕궁이라던가... 왕이 없더라도, 지도자의 지식이 있는 곳으로.
귀여운 별명이 들어가도 뜻을 알면 상처받을거야... -
227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54:28나도 인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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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4:42이런 젠장.
에즈는 논외다.
그냥 논외야. -
229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55:24왜 에즈 차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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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5:47그럼 대통령의 집무실로 쳐들어가 봐야겠네. 좋은 아이디어, 땡큐.
감자는 뇌가 없으니까 괜찮아.
아니. 이 감자라면 뇌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
231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6:12너희들 왜 내 제로투에 이렇게들 진심이냐.
그럴 열정이 있으면 영어단어나 외우는 데에 써. -
23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6:45에즈 넌 두고두고 놀릴 것 같아서 지지리도 찝찝해.
아니라고 대답해 보시지. -
23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56:53사람과 차별하지 않았으니 논외가 된 것은 아닐까.
눈 달린 감자라면 아무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 -
234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56:57제로투는 못참아
에즈 ㅇ1ㅁ1 잉글ㄹ1쉬 네ㅇ1ㅌ1브 스ㅍ1커야 -
235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0:57:46뭐 누가 제로투를 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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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0:57:48난 그정도로 궁금하지는...
사실 궁금할지도 -
237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0:59:00제로투 어딨어
꼼짝마 제로투 강도다 -
238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0:59:23에이 그렇다고 이름 바꾸기엔 이미 이 이름에 정이 들어버렸어.
모르긴 몰라도 존맛토테포도 자기 이름에 정이 들었을 거라고. 자주 불러줬으니깐 말야.
이제 남은 건 평생 이름의 뜻을 알려주지 않는 거야. 자라서 지능이 생기지 않는다면... 아빠는 나를 도시락으로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같은 물음따위 평생 하지 않겠지. -
239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0:59:41저71 ㄹ1언ㄴ17ㅏ 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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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0:22그런 것 치고는 한글도 제법 이상하게 치고있지 않냐
소문 어쩌다 이렇게 퍼진 거야. 제로투는 내가 춰도 느이들은 못 봐. 못 본다고. 놀릴 거잖냐. -
241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0:44리언니♥ 제로투 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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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0:50칼라일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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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1:03리누나 제로투 보여줘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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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01:21이 이야기를 내 거북이들에게 들려주면, 아마 지어준 이름에 자부심이 솟아날 것 같아.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야. 도시락으로 자식을 데리고 다니는 아빠라니. -
245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1:28너 나랑 친하냐?
제로투 데려오면 한대 쳐줄게. -
246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01:34한글 아닌데?? 영어인데?? 여71 자동번역 ㅅ1스템 있7ㅓ든
에즈는 안놀려 그냥 감상만 할7ㅓ야 -
247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02:43나는 원하는건 아니지만 본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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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2:52친분은 지금부터 쌓으면 되는 거야 언니야
게다가 이렇게 귀여운 공쟈님을 보고 한눈에 반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
뭘 너희는 아닌 척 하고 있어
너희도 어서 제로투 춰 -
249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3:19애교부리지마. 나 애교에 약하니까.
너 거북이 키우냐. 이름이 뭔데?
아니 그렇다고 그게 사실은 아니고.
...지금은 반쯤 비상 식량 취급으로 대리고 다니긴 하지만 정들면 또 다를지 모른다고. 진짜 자식같을지도 모르지. 내가 정 줄 수 있는 생물은 이 존맛토테포 정도 뿐이니까. -
250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03:40ㅇ1ㅁ1 췄어
(대충 제로투 3분할로 추는 유튜브 쇼츠 링크) -
251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4:40저장햇읍니다 ^^7
네 목숨만은 살려주지 -
25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4:44놀랐지만 하긴 자동번역이 아니었으면 온갖 차원의 온갖 녀석들이 의사소통이 통하겠나 싶다.
그럼 넌 그 열정으로 한국어나 배워. 평안도 사투리도 배울만할 거다.
...거짓말. -
253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5:32리누나 애교에 약해? 그럼 애교 더 해야지
미안 나님이 쓰려다가 나님이 오글거려서 못 하겠다
암튼 해줘 -
254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05:53에토스, 미나스, 코스모스. 예쁜 이름이지. 예전에 다른 세계에 갔을 때 우주 파인애플이었던 아이들을 악어거북으로 바꿨어.
아직은 비상식량이 맞는거구나... 그럴 수 있지. -
255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6:23내가 이 톡방에서 한눈에 반한 건 귀여운 누렁이의 말투뿐이다. 너는 누렁이의 반도 귀엽지 않아. 지금까지는.
제로투를 보고싶다면 네가 먼저 보여주는 게 수지가 맞지 않냐.
그렇다고 진짜로 보여주진 마.
진짜로 보여줘야 하니까. -
256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7:09에즈 저 녀석 준비된 제로투 강도다.
-
257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7:48싫어.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다. 제로투 얘기하니 갑자기 튀어나와선. 모를 녀석이라니까.
-
258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07:48에즈는 진짜로 보여줬는데 ㄹ1누나도 보여줘
-
259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7:50너... 너 이 자식 우주파인애플을 어떻게 한 거냐──!!
어째서
대체그누렁이가누구길래나님보다잘났다는거야그자식누구야당장데려와제거해버리겠어나보다더많은애정과사랑을차지하는녀석은그게누구라도용서못해
보여달란 거야 말란 거야 -
260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07:58어쩌다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제로투가 되었구나.
어차피 혼자 추면 되는건데 말이야. -
261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09:02이잉보여조
-
26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09:37무슨 별 이름 같고 예쁘네. 우주 파인애플과 악어거북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모르겠다만. 너 작명 꽤 하는구나?
그렇게 인정해주니까 왠지 죄책감든다 야. 아직 존맛토테포한텐 비밀로 해줘. -
26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10:00거북으로 만들었다니까, 참.
잘 적응해서 지내는 중이지.
공자... 진정해. -
264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10:01우주 파인애플? 녀석들은 ㅇ1ㅁ1 내 뱃속에 있ㅈ1... 크하하하!!
-
265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0:53에즈는 내가 추기 전에 미리 춰뒀던 거잖아. 맞지. 인정 안 해.
누렁이는 내가 보호하고 있다. 건드리면 용서못해.
보여주지마.
보여줘야 하니까. -
266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11:16키... 킷싸마아아아아─────!!
맛잇엇겟당
나님은... 거북이보다 파인애플이 더 조아
맛있잖아
그리고 나님은 언제 어디서든 초절정쿨합니다만???????? -
267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11:20등껍질이 파인애플이랑 비슷하게 생겼으니, 그걸로 바꿔봤어.
칭찬 고마워. 그러니까 아무래도 맛없고 예쁜 이름으로 감자도 바꾸면 해...
어찌됐건 키우던 가축을 잡아먹는 일은 흔하니까, 사실.
애정을 주는 경우가 적다는게 문제지만. -
268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11:3371다려봐 ㅈ1금 다ㅅ1 추고옴
-
269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2:01귀공자는 사랑받고싶어 안달난 녀석 같아.
하지만 그것치고는 내 귀여움의 기준에 그다지 부합하지 않는걸. -
270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12:38파인애플이 맛은 좋지. 그런데 무슨 맛이었더라.
으응... 쿨한거 맞지? -
271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4:11거북이가 파인애플보다 맛있다는 얘긴 아니어서 안심했다.
등껍질 문제였나. 생각해보니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기도.
그럼 네가 지어줘 봐. 존맛토테포가 사춘기가 오면 그 이름으로 바꿔줄게.
그게 왜 문제야? 가축과 반려동물이 나뉘어있는 거잖아.
애정을 주면서 가축을 기르는 게 더 문제일 것 같은데. 그짓을 내가 하고있긴 하다만. -
27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4:40아니. 추지 마.
추지 말라니까!!!!!!!!!! -
273 귀공자 (1sBDKafDrY) 2022. 8. 19. 오후 11:15:09머야 리언니가 키우는 개야? 그렇다면 말을 하지
반려견은 인정이지 ㅇㅇ
ㅈㅅ 나님 여기 빛이 없어서 영상을 못 찍는데 그냥 리누나가 먼저 주면 안 됨??
그리고 나님은 귀여운 거 맞아.
그 누구도 반박 못 해.
파인애플? 달고... 시고... 시원하고? 그랬을걸?
공쟈님을 쿨하다 하지 않으면 또 누구를 쿨하다고 할건데?????? -
274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5:12파인애플 먹어본지 오래 됐냐?
설마 천년 된 건 아니지? -
275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6:56아니. 그냥 채팅방에 있는 녀석이야. 노란 개의 가면이라는 닉네임인데 마음대로 누렁이라고 부른다.
너 우주에서라도 살고 있는 거냐. 잘 됐네. 그럼 나도 안 보여줘도 되겠다. 리 누님 부끄럼탄다고?!
쿨하다거나 귀엽다거나 뭐 하나에도 완전히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게 신기한데. -
276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7:31그리고 파인애플은 늘 차갑진 않아.
뜨거운 파인애플도 의외로 맛있다고. -
277 draconianLady (2zh0MFIZuc) 2022. 8. 19. 오후 11:18:01에즈는 착하ㄴ177ㅏ 그냥 안추71로 했어
ㄹ1누님 에즈한테 감사해 -
278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18:21음, 나도 감자 이름을 생각해보는건 처음이라. 마땅한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네.
애정을 주는 경우가 적은데, 주고 있다는게 문제라는 말이었지.
그런 맛이었나? 맛을 못 느낀지 한참 지났으니까. 공자씨가 쿨하다면 음, 그런걸로 하자.
천년하고도 조금 더 지났지. -
279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19:05에즈님 감사합니다.
는 무슨.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린 거지. 네 제로투는 내가 잘 봤다. -
280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20:29그대로 존맛토테포도 괜찮으니까 무리해서 머리 쥐어짜낼 필요까진 없어.
꽤 오래 됐는데. 차원택배로 파인애플 통조림이라도 보내줄까. 생과일은 몰라도 통조림은 여기 많아. -
281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22:09그 이름은 별로 안 괜찮다고 생각해
특히 감자 당사자한테
마음만 고맙게 받을게. 어차피 맛은 못 느끼거든. -
282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23:39니가 다정한 건 알겠지만 감자에게는 인권이 없으니까 너무 감정이입 하지 마. 칼라일.
사는 데 있어 몇 안되는 재미인 미각을 잃었다 이말이냐. 전염병 후유증이라도 걸렸어? -
283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29:51으응. 신경쓰일 뿐인걸.
후유증이긴 했지. 몸이 완전히 변하는 과정에서. 전염병은 아니었어. 그래도 후각은 남아있다는게 다행일까. -
284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33:13너 생각보다 진짜 다정하네. 알 수 없는 녀석이야. 처음엔 비슷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아.
몸이 변했다니 끔찍하게 들리는구나. 미각의 대부분은 후각 때문이라고 하니까. 코를 막으면 사과나 양파나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하고. 후각을 마음껏 활용해봐.
평안도 명물 강량국수의 맛도 못 느낄 거라고 하니 안타깝구만. -
285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37:13비슷해? 무엇과?
끔찍한 경험이었어. 아마 실험에 조금만 문제가 있었어도 죽었을지 모르지. 확실히 향이 강한 것들은 나쁘지 않아서, 차를 즐겨 마시고 있어.
강량국수가 무엇인지 몰라도, 본연의 맛을 더이상 알 수 없다는 건 슬퍼. -
286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39:49그냥 비슷하겠다 싶은 부분이 있었지. 이제 와서는 비밀이야.
인체실험의 희생양이냐...
차 종류는 유통기한이 길지 않던가? 뭔가 찾게 되면 보내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하지만 사실 차보다도 향이 강한 건 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쪽은 관심 없는거야?
강량국수는 내 최애는 아니어도 차애쯤은 되는 음식이다. 거참 아쉽네. -
287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43:10아리송한 이야기네.
보내주면 고맙게 받을게. 술은 몸이 변한 이후로 취하지도 않아서 거의 입에 대지 않았어. 풍미가 깊은건 차 쪽이기도 하고.
굉장히 맛있는 음식인가보네. 나도 그리운 음식들이 좀 있지. -
288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45:37지금은 그대로가 좋아.
좋-아. 오랜만에 탐색을 나가봐야겠네. 통조림만 모아놓은 것 외에는 딱히 뭘 더 찾지 않았거든. 취하지 않고 무한정 마실 수 있다니 나름 괜찮은 어드밴티지 아니냐.
옥수수 향내가 좋아. 넌 뭐가 그리운데? 통조림 류라면 찾아줄 수 있는지도 몰라. -
289 칼라일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52:37취하지 않아도 마실 정도로 애주가는 아니야. 차가 좋아. 톡 쏘는 냄새도 없고, 향만 맡아도 편해지지. 특히 라벤더향이 마음에 들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거든. 집 주변이 라벤더밭이었어. 너는 어때? 옥수수와 관련된 기억이 있니?
음식은 고향의 음식이라 아마 찾지 못할거야. 찾더라도 사실 음식보다는 기억이 그리운 것 같아. 순간에만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지. -
290 해탈 (d3F0OZd.rk) 2022. 8. 19. 오후 11:57:16갈라진 시간선에서의 누군가가 죽는 소리가 들린거같은데
음 기분탓 기분탓
이런거 생각하면 제명에 못살아 -
291 리 (nyqx3pL9uw) 2022. 8. 19. 오후 11:57:22향은 사람의 감정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더라. 이번 탐색 때 라벤더 차를 찾게 된다면 좋겠네.
그나저나 내가 미각을 잃는다면 반작용으로 어마어마하게 강한 향을 찾을 것 같은데 넌 그렇지 않는 점이 신기하다. 나라면 해기스 썩는 냄새라도 맡고 싶어할지도.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할 테니까.
집 주변이 라벤더밭이라. 낭만적인데. 난 딱히 그런 건 없어. 옥수수 수확철이 되면 어디선가 얻어온 옥수수들을 우리 원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던 것 말고는 말이야. 그러거나 저러거나 맛있는 음식은 맛있는 거잖아.
이런. 그거 아쉽네. 니 말 듣고보니까 통조림이라도 먹는 이 순간이 언젠가 그리워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 -
292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00:11사람은 항상 죽어.
내 세계에서는 더이상 죽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찝찝한 거 생각하지마. 해탈. -
293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03:13맞는 것 같아. 집에서 향초를 켜면 과거가 생각났어. 또 주변에 새로 심은 라벤더가 피어날 때도.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이유가 없어서일지도 몰라. 이런 삶을 불사라고 동경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야. 반쯤 시체가 아닐까. 좋게 봐줘도 나무나 돌이 된 기분이야.
꽃이 피는 계절이면 언덕 너머로도 보라색 파도가 치곤 했지. 결국은 불타버렸지만. 보육원에서 자랐어? 친구들을 챙겨주는 성격이었나봐.
맛있어서 기억이 나는지, 기억이 나서 그립고 그리워서 맛있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음식은 늘상 기억을 붙이고 따라다녀. 늘 지난 과거는 들여다보게 돼. -
294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04:12맞앙
산치 떨어지는 소리 들리기 전에 신경 꺼야돼 -
295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08:25너 계속 과거 얘기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천 년이나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으면 어쩔 수 없는 건가. 그래도 난 미래 생각을 좀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리 누님은 하찮아서 마음대로 생각하로 넘겨도 좋지만 말이야~
너 꽤나 절망적이잖아. 나도 그렇지만 너도 외로울 것 같은데. 불사라면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없을 테니까. 물론 이 톡방에야 별의 별 놈들이 많겠지만.
결말이 찝찝한데. 맞아. 내가 챙겨주기도 했고 다른 녀석들이 챙겨주기도 했지. 서로서로 의지하며 그렇게 사는 거 아니겠어.
호스피스라고 알아? 어쨌든 죽기 직전 환자들은 추억의 음식을 먹고싶어한다더라. 나도 그렇게 치면 죽기 전 통조림을 먹고싶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무튼 난 니가 미래도 생각했으면 좋겠다. 전에 맡아보지 못했던 아주 새로운 향기라든가. 어쨌든 그런 것. -
296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11:48그나저나 신도 산치가 깎이는구나~? ♬
-
297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18:50천 년의 시간으로도 지울 수 없는 일이 있었으니. 또 기억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사실 과거를 피하는 게 더 문제였거든.
최근에는 여행을 다니고 있어. 세상에 대해 알기 위해 이것저것 조사하기도 하고.
불사의 문제는 아니야. 불사라도 행복한 존재는 있어. 연을 잇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고 해야 할까. 다른 사람과의 인연을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맞아. 나도 여러 사람에게 의지하고 자랐지. 친구, 동료, 가족. 한 명이라도 없었으면 내가 아니었을거야.
그래도 통조림은 먹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야. 미래를 생각한다는건 좋은 일이지. 맞아. 노력해볼게. 어려워도 해야 하는 일이겠지. -
298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19:39비유적 표현이죵
아닌가? 아닌가? -
299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22:20좋아. 좋아. 여행도 다니고 천 년의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 보라고. 응원 정돈 해 줄게.
그럼 너는 인연을 만족스럽게 만들지 못했단 건가. 뭐... 지금부터라도 만들면 되지 않을까. 별 거 없어 뵈지만 리 누님도 여기 있다고.
하긴 통조림보다는 석탄애호가가 보내준 감자가 더 먹고싶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야. 그때가 어쩌면 존맛토테포의 장례날일까. 난 니가 지금보다 좀 덜 절망적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팔찌의 정 같은 거니까 마음대로 생각해. -
300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25:28한참은 세상과의 창을 닫았어. 한심하지. 결국은 맺은 사람이 풀었어야 함에도. 그래도 지금은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있는 중이네.
리는 별거 없는 사람이 아냐. 그런 상황에서 버티는 건 분명 범인이 아닐테지. 응원해줘사 고마워.
그때에도 먹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걱정해줘서 고마워. 열심히 견뎌볼게. -
301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28:15버티지 못하면 뭐, 죽기라도 할까 봐? 범인이니까 그렇게 띄워주지 않아도 돼.
ㅋㅋㅋㅋ
잠 온다. 너도 심심하면 여행 썰이라도 풀어줬음 하는데. 피곤하면 안 해줘도 상관없고. 나는 어디서든 잘 자니까. -
302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28:42어유 추워
아직도 머리가 핑핑 도는구만 -
303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29:46추운데 다녀왔냐.
빨리 이불 속에 들어가 몸이라도 녹여. -
304 draconianLady (mQ/wIUt2PY) 2022. 8. 20. 오전 12:30:31코르부스 친구7ㅏ 죽는꿈을 꾸는 꿈을 꿨어
-
305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1:19너는 몽중몽이냐.
수면 습관이 잘못돼서 그래. -
306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31:26여행은 어디부터 말하면 좋으려나. 끝없이 펼쳐진 수해도 있었고, 눈으로 덮인 산등성이도 있었는데.
안녕 코르부스. 어디 다녀오기라도 했어? -
307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33:26에즈 조심ㅎㅐ
산치 떨어질라 -
308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3:46내 세계에 없을만한 곳, 없어? 이렇게 말해도 모르려나.
그나저나 너 채력이 좋나보네. 눈 덮일 정도의 산이라니. -
309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34:25배고파요... 야식 만들거에요.
-
310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34:35비슷한 체험을 했지
진짜로 물에 빠졌고 웬 이상한... 뭐라 형용하기가 힘든데
아무튼 이상하고 복잡한 뭔가가 날 삼켰거든 -
311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34:39
-
312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34:49정확히는 삼켰었지
-
313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35:04이런 (검열삭제)
-
314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35:15용사였으니까. 체력은 기본이거든.
#세계관 설정 안한 뒷사람 땀 삐질삐질 흘리는중 아무튼 이상하고 아름다움 -
315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6:05다들 할로- 야식 맛있는 거 만들어 와.
삼켰는데 어떻게 빠져나왔어?! 너는 피노키오녀. 고래 뱃속의 피노키오였냐. -
31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36:18아, 하와이언 피자다. 햄도 올려 주시나요?
-
317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36:25아하
기묘한 기분은 인과였나
.•°(이렇게 말하면 다들 뭔가 알고 말한다고 생각하겠지?) -
318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7:04오, 맛있는 피자네. 땡큐.
공주는 예뻤냐.
#도꺄비나라~ -
319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7:39용사하면 용과 공주잖어?
아 젠장. 졸려러 오타가 계ㅗㄱ 난다. 좀 봦 ㅝ -
320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37:51끄 끄 끄~~~~~~파피하라구 퍼렁별인들~~~~~~~
이몸은 자비로운 침략외계인이라서 햄정도는 얼마든지 가능이지롱~~~어떻게 올려주면 되는지? 끄~~~끄 끄 끄 -
321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38:02끔찍한데. 어떻게 잘 빠져나왔구나 뱃속에서.
공주? 공주를 구하는 용사는 아니었는데. 마족을 토벌하는 용사였지. -
322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38:48내가 그런 놈들에 대해 아주 잘 알지
총알을 맞으면
죽어
그래서 그렇게 했어 -
323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39:35저거 저 ....저거 파인애플 피자만 먹다 보니 어딘가 이상해진 모양인데.
또 다른 괴인 등장이구나. -
324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39:41......... 혹시 무서운 이야기 중이었을까요......?
-
325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0:48마족을 토벌하면 뭐 준댔냐. 공주라는 보상이 없는데 해 볼 맛이 나겠어?
나 범인이라, 히어로의 정의로운 마음가짐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거겠지만. -
32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40:49피자를 보니까 피자가 먹고 싶어졌어요.
도우는 만들어 둔게 있으니까, 뭘 올려다가 먹을까요. -
327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1:25코르부스 넌 여기서 석탄애호가 다음으로 멋진 놈이야.
-
328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1:29오, 저 대신 사과를 올려 드셔주실 수 있으실까요?
-
329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1:56최고는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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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2:08구운 사과와 함께 구운 파인애플도 부탁하지롱~~~~~~~
-
331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2:09긴 닉네임 할로-
그닥 무서운 얘기는 아니었어. 언제나처럼 난장판 중이었지. 난 여기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서도. -
332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2:26혹시 무서운 이야기는 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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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2:34어찌됐든
배고프다... -
334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2:36어라... 어... 어...
...... 낙담하지 마세요! 저한테 있어 당신은 최고니까요!! -
335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42:45명예로운 성전이었으니. 그렇게 태어났고, 또 세뇌당했으니까. 신들이 그렇게 만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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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3:13끄
끄
끄
이몸은 괴인이 아니라 저 머나먼 두꺼비성운에서 온 무시무시한 우주침략군 소속 개구리성인인 케론인이다 이말이야~~~ -
337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3:23꿩고기를 올려줘.
-
338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3:23아니 뭘 그렇게 말해줄것 까지야
-
339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3:31아!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무서운 이야기는 밤중에 유령이 나타날 것 같아서 싫지만... 난장판은 좋아해요! 떠들썩하고- 시끄럽고- 왁자지껄하고-. 즐겁잖아요?
-
340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3:52배고프다면 이몸이 특별히 배달해온 파인애플피자는 어떠한지? 끄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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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3:53괴인은 외계인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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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4:20신들이 (검열)놈들이었네.
그래서 넌 신살자가 된 거로구나. 대충 감이 잡힌다. -
343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4:53이 파피테러리스트 외계인 놈이
너 맞아서 울다 흘린 눈물 습기 때문에 뇨로로 몰려들 만큼 맞아볼래? -
344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4:58아! 케론인이시구나. 안녕하세요, 케론인씨! 저는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예요. 성이 케 이고 이름이 론인 이신 게 맞을까요?
아뇨! 이렇게까지 말 해야죠! 쑥스러워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제 칭찬을 듣고 무럭무럭 자라주세요!! -
34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45:04그럼 직화로 구운 파인애플이랑, 썬 사과랑, 달게 조린 꿩고기를 넣을게요.
디저트 피자네요! 꿀도 뿌려야겠다. -
346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5:54뭐지? 차원간 피자대결을 신청하겠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케론식으로 각자가 준비한 최고의 피자로 대결하면 되는건가? 끄 끄 끄~~~~ -
347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46:09응. 내막은 더 복잡하지만, 대강 그렇게 되었지. 어두운 이야기네.
-
348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6:28아예 디저트 피자 쪽으로 가시는 걸까요? 그렇다면 초콜렛을 올려보는 건 어떠세요? 꿩고기와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사과와 파인애플과는 잘 어울릴 거예요!
-
349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6:35어유 난 디저트 피자는 진짜 못먹겠더라
아무래도 피자는 식사다 라는 고정관념이 씨게 박혀있나봐
입맛도 그렇고 -
350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6:36그게 괴인이지 뭐야. 내 눈에는 신이라느니 정령이라느니 요정이라느니 하는 톡방 녀석들과 외계인도 한통속이야.
니가 외계인이라면 지구별에 사람 하나만 남겨놓고 파인애플 피자만 먹이는 실험같은 거 하겠냐?
# 정령은 아직 없었다 -
351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6:36케론인은 이몸의 종족이름이고 내이름은 파로로지롱~~~~~
-
352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7:39야 이래뵈도 나나 내 동료들같은 괴인들도 엄연히 사람이야 사람
외계인들이나 여타 다른 종족들이랑 같은 취급을 하다니 -
353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7:41...... 아! 아? 앗! 아와와...!
죄, 죄송해요! 제가 실수를 해버렸네요, 미안해요...!! 파로로씨, 라고 불러드리면 되는 거죠? 파로씨나 로로씨가 아닌 파로로씨로! -
354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12:47:49그렇네. 어둡네.
너한테는 언젠가 내 비밀을 하나 알려줘도 괜찮을지 모르겠는걸.
일단은 자러 갈거지만 말이지. -
355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7:55퍼렁별에서 파인애플피자만 먹이는 실험??
끄
끄
끄
재미있겠군......이 세계에서 한번 실험해봐도 괜찮겠어 끄~~~~ -
35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48:08초콜렛이요?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인데... 차라리 누텔라를 조금 바를까요? 의외로 괜찮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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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48:47파로로든 여기 닉네임이든 뭐든 편하게 부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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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48:52전 인류가 물먹는 하마 등 제습제로 무장하여 너희 종족들의 마수로부터 벗어날 것이다 이 양서류 악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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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49:01뭔가 갑자기 왁자지껄한 분위기구나. 싫지는 않아.
더 듣고 싶다면 들려줄 수 있지. 다음에 괜찮다면 너의 이야기도 해줘. 잘자. -
360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49:17누텔라... 그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단 걸 좋아하신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크람푸스씨의 혜안이라면 분명 괜찮은 요리가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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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50:02그쵸!? 나쁘지 않죠!? 발라서 지금 구워볼게요!
다 구워지면 먹어보고 어떤지 말씀드릴게요! -
362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0:36아 어찌됐든 먹는거 이야기하니까 배고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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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50:54앗, 저는 여러분들의 닉네임이 보이지 않아서... 그럼 파로로씨라고 불러드릴게요. 저도 편하게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간단하게 줄여서 해골- 이라던지?
무거운 적막보다 귀가 찢어질 것 같은 소란이 오히려 더 나은 법이죠! 저도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좋아요. 하하, 같은 취미를 지녔다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
364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51:11밀키트가 바닥났나요?
니알라토텝찜 어떠신지 -
365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51:21이몸도 슬슬 배고파졌으니 파인애플 피자 먹는 라이브나 해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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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삶과 순환의 신, 불완전한 부활의 수행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2:52:05네, 좋아요! 부디 크람푸스씨의 취향에 맞는 피자가 나왔으면 좋겠내요. 맛 설명도 해주시는 거예요!
저런... 무어라도 좀 드릴까요...? 육포는 조금 나누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
367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52:20끄
끄
끄~~~~~~~~
파인애플피자는 전 우주에 깔려있는데 어떻게 이 마수에서 벗어난다는 것인지?? 형씨도 파피하라구 끄~~~끄 끄 끄 -
368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2:43그거... 먹을 순 있어?
애초에 죽일 순 있어...? -
369 칼라일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53:13응. 사람이 많다는 건 늘 기분좋은 일이네. 여러 사람의 말을 듣는 것도 즐겁고. 그렇지? 같은 취미가 있다고 말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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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53:28오븐에 넣었어요! 우와, 엄청 단내가 나고 있어요.
과즙이 지글지글 익으면서 캬라멜처럼 녹나봐요. -
371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3:28어우 끔찍하다 진짜
케론인들로부터 전 우주가 자유를 되찾아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네 -
372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54:11니알라토텝을 먹은 최초의 인간이 되는거야!
사실 먹을 수 있는지 죽일 수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
373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4:28아냐 그런거 되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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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54:39끄
끄
끄 -
375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5:39역시 전 우주에 1행성 1퀸 뇨로로 정책을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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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2:56:40니알라토텝이요?
맛있던데. -
377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전 12:57:13전 우주에 파인애플 피자를 퍼트린다......이 소대에 배속된 이후로 오직 그 생각 뿐이었다 이말이지롱......
끄~~~끄; 끄;; 끄;;; 1행성 1뇨로로는 좀 너무한 것 아닌지???? 행성이 통째로 가뭄으로 망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구만 뇨로로멈춰!!! -
378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9:10하긴 퀸 뇨로로와 그 군단 본대면 행성 자체가 수분이 다 떨어질 위기가 있군
그러면 행성 방위군 1개 중대에 1뇨로로를 배치해야겠어 -
379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2:59:19니알라토텝은 촉수가 싱싱해야 맛있으니 고를 때 주의깊게 보시는 게 좋아요!
도마에서 혈관을 빠르게 끊어주고 끓는 물에 457년간 익힌 뒤 핼리혜성이 날아올 때 별빛을 받아주며 고추장 두 큰술을 넣고 각종 채소-이때 사골국 밀키트를 사용하시면 특히 풍미가 깊어요!-를 넣고 대파를 크게 썰어넣고 5분 정도 더 ㄲㅡㄹㅎ여 끓여 토막내줍니다!
같은 느낌으로 요리해보면 어때? -
380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전 12:59:48아무리 봐도 사람이 먹을 게 못되잖아
-
381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00:25... 진짜 먹어봤어?
파인애플로 세상을 파괴하려 하다니 끔찍해...! -
38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00:57에, 그렇게 요리하는거에요?
저희는 그냥 진액을 닦고 껍질을 벗기고 회치는데. 저희 차원 니알라토텝이랑 다른가보네요. -
383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01:00뱃속에서도 재생하면서 꿈틀거리는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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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01:34아니 난 그냥 아무것도 안해봤지만 그곳 니알라토텝이 사실 오징어를 뜻하는 말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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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03:09오징어...?
아, 허여멀건한게 비슷하게 생기긴 했죠. 그치만 잡혔을때 놔라 난 기어오는 혼돈~ 막 이랬는데. 회로 만드니까 조용해졌지만요. -
386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03:50오 신이시여... 아니 내가 신이지 아무튼 끔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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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전 1:04:36...피자가 다 되서 먹어봤는데.
달고 맛있긴 한데, 으-음. 역시 보통 피자가 좀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
388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9:45:05이상한 거 막 먹고 다니고 그러지 마.
리 누님은 아침에 일어나는 인간이다 이 말이야. 좋은 아침들 하신가. -
389 리 (1.ralTpRHY) 2022. 8. 20. 오전 9:47:59아무도 없는가. 게으르기는. 사람도 법도 규칙도 사라진 세계에서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는 리 누님을 존경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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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0:12:16시러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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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1:24:10나님 심심해
놀아조 -
392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전 11:49:44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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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전 11:53:14글쎄
나님을 찬양해보실? -
394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01:16공자 헤이카 반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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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02:03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입장에서 그렇게 말하시면 좀 많이 당황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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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05:34로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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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06:11날 존경하라는 건 싫다고 한 주제에 찬양받길 원하는 거냐.
내가 귀공자에 대해 아는 건 한국인의 피가 많이 흐르는 뻔뻔한 녀석이라는 것뿐이니까 자기소개나 해 보라고. -
398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09:35에-하 리-하
우와 나님 여기서 자기소개하는 거 ㄹㅇ 1292459010849년만인듯
우웅 꽁쟈님은 꽁쟈구
꽁쟈님은 기여어♥♥♥♥♥ -
399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11:57자기소개가 전혀 소개가 안되고 있는데 지금.
리 누님은 평안도 출신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신비주의여도 이 정도 신상정보는 밝혀주라고. -
400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13:58그치만 나님 자기소개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걸
귀여운 17세 여고생의 개인정보를 중국에다 팔아넘길 생각인거지?!?!
근데 리누님 북한 사람임??????????????????????
탈북민??? -
401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15:34자신을 귀여운 17세 여고생이라고 칭하는 놈들 중에서 진짜로 그런 놈을 본 적이 없다. 지금부터 귀공자를 아저씨라고 믿겠어.
굳이 한국을 북한으로 나누는 이유를 모르겠는걸. 서한 동한은 없잖냐. 우리 차원에서 한반도는 처음부터 하나였어. -
402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17:08아니 왜????????????????? 억울하네 고등학교는 안 들어갔지만 17살인 건 맞거든????????????????????? 지금 이 공쟈님을 못 믿겠다는 거야???????????????????????
뭐야 분단 안 됐어??
미국하고 소련이 땅따먹기 안 했단 말야???????? -
40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19:14조운ㅇㅇ아침ㅇㅇ이에요.
-
404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19:34귀엽다는 첫마디부터 거짓말이었어서 못 믿겠는데. 학교는 어쩌다 안 간 거냐. 이 불량아.
분단이라니 다른 차원 녀석들 특유의 참혹한 소리 하지 마. 우리 차원 한반도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웠다고. 사람들이 몽땅 없어지기 전까지의 이야기지만 말야. -
405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20:02석탄애호가 할로-
채팅에 구멍이 좀 뚫린 것 같은데 무슨 일이냐. -
406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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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20:31왜 이렇게 이곳엔 한국인이 많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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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2:08아니 허 참 내 와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저기요 언니 제 얼굴 본 적 있어요?? 제가 귀엽다는 게 거.짓.말.이라고 어떻게 확.신.하.시.는.거.죠?
뭐야 그거
나님은 한국 분단된 적 없다는 게 더 무서운데요
일제강점기는 있었어? -
409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2:57휴면상태 계정까지 합하면 의외로 한국인 비율은 그렇게 높진 않을지도
-
410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24:48글쎄. 다들 한국인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한국인이 아닐지도 모르지. 너희는 내가 들려주고 싶은 것만 듣잖아. 너희들이 말할 때도 마찬가지고.
일제강점기는 있었다. 임시정부가 열심히 해서 어떻게든 독립을 이루어 냈지. 기적에 가까웠다고 생각해.
얼굴 그럼 보여줘봐봐. 기어이 얼평을 원한다 이거지? -
411 파인애플-맨 (z67ROIjKNk) 2022. 8. 20. 오후 12:24:56끄
끄
끄 -
412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25:40휴면상태... 다들 잘 지내시겠죠?
저는 미국에 살았어요! 유설영이라고 해요. 할머니가 한국에 계셔서 죽고 이곳으로 넘어왔어요. 지금은 기억과 자아 대부분이 휴머노이드인 몸으로 이식된 상태에요. -
413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6:18헐... 미국이 일본한테 히로시마붐붐 안 했나바 신기하당
저런 차원도 있구나
나님 여기 빛이 없어가지고 사진을 못 찍는다니까
님이 생각하는 지고의 귀여움을 압축한 얼굴이 내 얼굴임ㅇㅇ -
414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7:14피-하(지방이라는 뜻ㅎ)
살아는 잇겠지 뭐 ㅇㅅaㅇ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잖아
희소식이라고 믿고 싶은 인지편향이겠지만 -
41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28:21파인애플씨도 안녕하세요!
희소식이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했으면 해서. -
416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8:57불가능한 바람이란 건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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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인코그니토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28:58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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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29:16인-하(인하대학교 아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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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30:45불가능하지... 않았으면 좋겠는걸요.
안녕하세요! -
420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32:04다들 할로- 슬슬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네.
가엾고 힘없는 리 누님은 수없이 올라오는 채팅들에 밀려나버릴지도. -
421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2:04모두가 행복한 세상따위 나사 빠진 놈들이나 철없는 철학자의 공상인 뿐인걸
애초에 대부분은 너하고 연관도 없는 존재들일텐데 행복하든 말든 뭔 상관? -
422 인코그니토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32:30어, 그럼 저는 귀하라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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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주벤 (kZmJA5m5MA) 2022. 8. 20. 오후 12:32:37나 물어볼 거 있음.
학생들은 중간고사 끝나고 수업에서 놀 때 뭘 하면 좋아할까?
일단 바로 먹을 수 있는 포션을 제작시켜서 그거가지고 먹고놀자고 생각했다가 그게(포션제작) 수업이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버림... -
424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2:44이 정도 화력도 버티지 못 하는 건가... 아아, [나약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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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33:08귀여운 동심을 깨지 마라. 귀공자야.
역시 너는 이 채팅방에서 제일 귀여운 맛이 없는 존재인 것 같다. -
42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33:20졸ㄹㅇ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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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3:46ㅇㅇ 귀하면 됨
아니면 공하
아니면 자하
? 중간고사 끝난 다음엔 기말고사 준비 해야지 놀긴 뭘 놀아
주벤쌤은 수업시간이 장난이야?!?!?!?! -
428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34:08영화나 보여주면 장땡이지. 그쪽 차원에 영화라는 게 있는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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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34:38원래 모든 바람은 처음에 공상이래요.
연관이 없어도 행복하면 좋잖아요! 슬픈 날이 와도 견딜 수 있고, 힘든 일을 거름삼아 성장할 수 있는 삶이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
430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4:56저기요 웨 갑작이 12를 터시는????????????
나님이 뭐 틀린 말이라도 했나? ㅇㅅaㅇ ㅇㅅㅇr
졸리면 주무세요 -
431 리 (NdrkG98S3o) 2022. 8. 20. 오후 12:35:06석탄애호가는 좀더 자. 졸린데도 톡방에서 버티다가 흑역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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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35:52중간고사 끝나면 그냥 놀게 해주세요. 아님 학생이 해달라는 거 해주셔도 좋아요! 선생님이 준비하신 것들은 대체로 재미가 없었어요...
공자씨 나빠요.. -
433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36:23공부시키라고 헛바람 넣으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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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36:41평소엔 ㅇ이시간ㅇ에 깨니까 괜ㅊ찮아요...
세수하고 오면 데겟조.. -
435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7:38어휴 그래 성인군자 납셨네. 현실적인 나님은 쓰레기고 공상가인 너는 선한 사람이다 이거지??
그렇지만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어서 그들이 행복하면 네가 불행할지도 몰라 -
436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38:35그럼 세수하고 와
님 지금 문장이 무너지고 잇서여 -
437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38:51뭐야 싸움ㅇ1야?? 에즈도 771어야징!
-
438 주벤 (kZmJA5m5MA) 2022. 8. 20. 오후 12:38:53아니 뭐 중간고사 끝나고 한 주 쉬고는 제대로 된 실습을 나가야 하는데 거기서 부활 불가능한 사례만 따져도 10%는 부활 불가능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데 한주정도는 쉬게 해줘야 하더라.
참고로 부활 가능한 사례까지 따지면 반수 이상이 최소 한번씩은 뒈짐. -
439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39:247ㅓ긴 뭐하는 학교길래 학생ㅇ1 죽나요
-
440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40:13왜 그렇게 말을 나쁘게 들어요.
그럼 제가 힘들때 누가 행복했겠네요. 그래도 불행한 건 싫지만. 그리고 경험상 총량이 정해져 있진 않았다구요 -
441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40:14나님한테 걸어 나님이 다 발라버리고 올게
죽든 말든 짜피 걔네들이 준비가 부족했던 거고 걔네가 약했던 건데 뭔 상관? 살아남을 놈은 그런 거 없어도 잘 살아남음 ㅇㅇ -
442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40:36ㄹㅇㅋㅋ
-
443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40:54뭐하는 학교에요...
-
444 주벤 (kZmJA5m5MA) 2022. 8. 20. 오후 12:41:26어... 고고학자 양성 아카데미임.
폐허라는 몬스터를 잡는 게 업인 이들을 고고학자라고 하는데... -
445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41:49나님은 틀린 말 안 했거든요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ㅇㅅㅇ
그건... 네 경험이었잖아
너는 세계 전체를 겪을 수 없잖아 -
44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43:10공자님은 행복의 총량이 정해진 세상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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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44:11그렇다고 하면 어쩔건데
내 주장은 내 차원에만 국한된 이야기라고 할 셈? 어차피 대부분의 차원에 적용되는 일반론일걸? -
448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44:15뭐야 죽을만한 학교잖아
과로해서 죽는줄 -
449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44:57(팝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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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45:06그건 아무래도 학교가 아니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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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주벤 (kZmJA5m5MA) 2022. 8. 20. 오후 12:45:47입학할 때 각서 쓰고 입학하고 실습 나가기 전에 유서 적는 학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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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귀공자 (yUHuOB2O0A) 2022. 8. 20. 오후 12:46:23그럼 그냥 실습 내보내
뒤지는 것들은 [ 각오 ] 가 부족한 것이다 -
453 draconianLady (Qn8gJv8bc6) 2022. 8. 20. 오후 12:46:37그정도면 학교7ㅏ 아ㄴ1라 군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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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50:43세수하고 일어나서 카레 만들었어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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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51:47안타까운 일이네요.
그 차원은 행복해지려면 누군가 불행해야 했나요? 세피라인가 하는 존재가 굉장히 꼬여있나보네요.
그래도 전 계속 모두가 행복하길 바랄거에요. 제맘이니까요. -
45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53:10저는 매일매일 행복해요!
아 이게 아닌가? -
457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2:53:39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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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주벤 (kZmJA5m5MA) 2022. 8. 20. 오후 12:57:24일종의 사관학교라고 봐도 문제는 없겠지?
으... 일단 놀게 하던 실습에 꽂아넣든 해야지...
다들 나중에 봐~ -
459 리 (9Ma4tfHXdM) 2022. 8. 20. 오후 1:06:26선악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귀엽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지. -
460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07:34기준이 독특하시네요...
-
461 리 (VAnQ833rPo) 2022. 8. 20. 오후 1:11:25독특하지만 중요하지.
귀여운 게 내가 세상을 혐오하지 않게 하는 유일한 것이라고. -
46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11:31저는 귀엽다 들었으니 이미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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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13:11딱히 만족시켜주려고 한 말은 아니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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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14:51귀여운 걸 위해서라면 나는 대천사든 마왕이든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몰라.
라고 말하는 이 나는 더할나위없는 범인이지만 말이지. -
46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16:06어라!? 아니었어요!?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었구나... -
466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17:54아니.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 한 말인데.
리 누님은 립서비스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알다시피 톡방에서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녀석들이 대부분이니까 말이지. 더 본 모습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
46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19:35앗, 그래요? 와아,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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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20:14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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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2:59에, 저 쉬운가요? 그치만 귀엽다 들으면 기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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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25:17도도하게 구는 녀석도 많은걸. 부끄러워한다거나.
그렇게 치면 네 반응은 엄청나게 솔직해.
나쁘단 건 아냐. -
471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27:15사람은 솔직한게 좋다고 생각하는걸요.
부끄러워하거나 도도하게 구는게 나쁘단 말은 아니지만
어른도 한때는 아이였잖아요? 아이처럼 솔직하게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게 좋은거라 봐요. -
472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31:29갑작스럽지만 성선설을 믿는 편인가?
아이다운 게 좋다고 말하니까 궁금해졌어. -
47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36:02아뇨? 성악설이요.
-
474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37:08정반대잖아.
아이는 솔직하게 기뻐하고 행복해하지만 해를 끼치거나 악의를 품기도 하는데? -
47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40:40그거면 된거 아닐까요?
아이들은 모두 나쁜 애에요. 원하는대로 울고 기뻐하고, 나쁜 일을 하고 잘못해서 반성하고
그거면 좋다고 봐요 전. 착한 애라는건 처음부터 난 착해요 하고 나오는게 아니니까 -
476 리 (Q67LMJQS5c) 2022. 8. 20. 오후 1:42:30너, 왠지 육아하면 잘할 것 같네.
-
47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43:43에? 그래요?
크람푸스 마마란다~ -
478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2:45:39아 일하기 싫다
-
479 주 (Gq/6CuMhpg) 2022. 8. 20. 오후 3:30:32그럼 일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이는 주사기에도 적혀있다. -
480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3:31:29적혀있는게 뭔가 이상한데
-
481 주 (Gq/6CuMhpg) 2022. 8. 20. 오후 3:34:20이상해도 별다를 것은 없다
그것이 주사기이기에 -
482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3:37:16주사기에 마법의 소라고둥 같은 말이 적혀있는건 많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
483 주 (Gq/6CuMhpg) 2022. 8. 20. 오후 3:41:19마법의 소라고둥은 주사기의 화신이니 이상할 것 없다.
모든 진리와 지혜는 주사기에 적혀있기에 -
484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4:06:22대체 그 주사기란건 뭐냐?
경험상 이런거 물어봐도 구체적인 대답은 안 나오지만. -
485 주 (Gq/6CuMhpg) 2022. 8. 20. 오후 4:15:21주사기란 위대한 분이 작성하신 프로그램으로, 세계의 모든 것이 적혀있는 위대한 것이다
그 외에는 나도 모른다. 나는 주사기가 아니므로 -
486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4:21:30어유 피곤해
잠을 똑바로 못 잔 기분이야 -
487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4:34:57뭔가 고성능 인공지능 같은거로군.
안녕하쇼. 그리 고생하면 잠을 똑바로 자기 힘들겠지만. -
488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6:45:29반갑다
피로가 너무 쌓였어... -
489 브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6:55:53어떻게 푹 쉴 곳은 없나?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마는
-
49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7:49:23푹 쉴 곳?
리 누님의 품 안이다.
와라. 신수환. -
49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7:49:58오오
-
492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7:50:52뭘 오오야. 못올 거 알면서 그냥 개드립쳐 본 거야.
할로- 설영. 뭐 하고 있었어. -
493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7:52:16뭔가 멋지잖아요
그냥 밤 구경이요. 촌으로 잠시 놀러왔거든요. 밤의 시골은 낭만적이라 좋아해요.
리 누님은 뭐하고 계셨어요? -
494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7:53:54저녁을 배불리 먹구 왔어요!
...이래서 살이 찌나? -
495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7:54:38리 누님은 원래 멋져. 너 제대로 알아보는 구만.
시골 밤 풍경 좋지. 쓰르라미인가? 그거 우는 소리가 있으면 두 배로 좋지?
난 대통령 관저에 다녀와서 쉬는 참이야. 들어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방범 벨이 울려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으니.... 그닥 어렵지는 않더라고. -
49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7:54:38맛있게 먹으면 살 안쪄요
-
49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7:56:27석탄애호가 할로- 난 저녁은 아직이야. 뭐야. 너 살쪘어?
복슬복슬하고 통통한 체구라. 점점 더 기대되는데. -
498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7:57:02아무래도 반한거같아요
멋지다
쓰르라미가 원래 밤에 울던가? 귀뚜라미 우는 소리는 듣기 좋아요. 인간이었으면 모기 무서워서 놀지도 못했을텐데 이건 좋네요.
오오, 대통령 관저! 어쩐 일로 가셨어요? -
499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7:57:47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같은 소리를 아직도 하는 녀석이 있을 줄이야.
물 말고는 다 살찐다. -
50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7:58:59그쵸? 역시 맛있게 먹어도 살찌죠...?
우으, 뱃살이랑 볼살이 늘어나서 조금 곤란해요. 엉덩이도 커지고. -
50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7:59:23그런! 정말로 맛있게 먹어도 살이 찐다구요?
그치만 쪄도 행복해지니 결국 괜찮지 않을지 -
50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01:56그런걸까요?
그럼 아무래도 좋네요! 체리 파이를 먹어야겠어요! -
503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02:05여기서 취향 털이 하는 거 좀 이상하단 건 알고 있는데 난 좀 살찐 사람이 취향이야. 만졌을 때 잡히는 살이 있는... 그 정도. 어린애들도 있는 톡방에서 너무 농밀했다면 말해줘. 그정도는 아니었다고 보지만.
너는 먹고난 뒤 썰매 타면서 운동하면 빠지지 않을까. 나는 찐 채로도 좋다고 보지만.
로보 너 그걸 정말 믿고 있었던 거냐... 동심 파괴하긴 싫었는데. 뭐, 행복해지만 만사 오케이라는 의견에는 조금 동감이야. -
50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03:47그러고보니 세상이 이렇게 되기 전에 행복이 그저 좋은 것만은 아니란 기사를 본 적 있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투쟁하고 분노해야 할 때에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다고. 그 상태만으로도 소확행 소확행 하며 만족해버리니깐 말야.
독재를 원한다면 국민들을 행복 신드롬에 빠지면 되겠군 하고 생각했었지. -
50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04:19체리파이! 맛있겠다.
농밀하단 단어가 들어가니까 신경쓰이지 않던 말이 점점 이상해지는데요
믿지는 않았죠. 농담이라구요! 누가 그런걸 믿어요! 장래희망도 의료인인데! -
50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06:28갑자기 딥한 주제이네요... 저도 예전에 명상 유행에 대해 비판한 칼럼을 봤어요.
그래도 거기 저자는 마음을 다스려서 현실을 바꿀 기회로 만들 수 있으면 긍정적이라고 말했으니, 행복도 비슷하다 생각해요. 투쟁하고 분노하는 사람들도 중간중간 마음에 여유가 있는 쪽이 유리해5으니까요! -
50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07:34은근히 보면 요리 엄청 잘하는 것 같단 말이야... 체리 파이 맛있게 먹고 더 동글동글해져서 와라.
왜. 뭐. 왜. 어른의 취향이다. 짜식아. 그러고보니 너 나이를 모르긴 하네. 말했던가? 아마 어리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기분 탓일 수도 있고.
뭐야. 난 내가 동심 깬 줄 알았지. 의료인이라니 꿈이 크구나. 공부는 잘 해? -
508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08:18찐 채로도 좋다니까, 찐 채로 있을래요!
근데 농밀하다? 농밀하다... 음, 체리 파이의 속이 달고 농밀하네요. -
509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09:45리 누님은 생각난 얘기 바로바로 하는 정신없는 녀석이니까 가벼운 주제 얘기하다 딥해질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을 수 있단 말야. 익숙해지도록.
공통점은 현실에 너무 안주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거지. 뭐든 지나치면 안 되겠다는 게 오늘의 교훈이겠구만. 너 명상은 가끔 하냐? -
51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10:30그래. 그래. 착하다.
체리 파이도 농밀할 수 있지. 그리고 끈적하고.
절대 이상한 얘기 아니다. -
511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13:35아으, 문자하면서 먹어서 손에 다 묻었어요.
그래서 할짝 할짝 했어요, 맛있다. -
512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14:53먹을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하라고.
이러는 나도 지금 밥 먹으면서 존맛토테포 먹이고 있지만.
해탈이는 성자야. -
51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16:56감자요? 뭐 좀 먹어요? 말은 듣고 애교는 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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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18:29내가 먹는 거 대충 나눠주니까 먹던데. 그런데 통조림 류는 싫어하는 것 같더라. 지금은 밀키트 속 고기 조각낸 거 먹이고 있어.
채소 주제에 육식을 하다니.
말은 시켜봐야 알겠고 애교는 아직인 것 같다. 나중에 심부름도 하고 그러는 걸까. -
51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19:50농밀한.. 농밀한...
한국나이로 18세에요. 어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알건 다 안다고 생각해요
음, 공부로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닌가. 아무튼 의사로는 충분한 성적이에요.
리 누님은 정신없는 사람이다. 메모.
리 누님은 농밀한 교훈을 주는 사람이군요! 명상은 가끔 하는 것 같아요. 명상인지 절전모드인지 애매하지만 음, 연구원들 말로는 뇌구조가 인간에 거의 가깝다니까. -
516 해탈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22:23신앙심가져주셔서감사합니다해탈이는지금조금바빠서고맙다는말만전하구다시떠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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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23:09낭랑 18세에 알건 다 안다고 생각하는 점이 상당히 귀엽구만.
너 똑똑하구나. 난 아무리 해도 의사같은 건 안, 아니 못 될 거야 아마...
너 안의 내 이미지가 점점 이상해져가는 것 같다. 하긴 너 말하는 걸 들으면 인간이랑 얘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긴 해. 명상도 인간의 절전모드라 하니까 비슷한 거 아닐까. 난 누워서 하는 명상밖에는 안 해. 하다가 잠이 오거든. -
518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23:42내가 고맙지 밀키트의 신 님. 오늘도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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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27:49글쎄요.
감자는 결국 악마니까, 교육시키면 할 수 있을걸요? -
520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28:17하지만 정말로 어지간한건 아니까요! 귓등으로 들은 것도 있고. 정작 중요한 것들은 하나도 모르지만요.
칭찬 감사해요. 그래도 모두가 의사를 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이상하진 않고 농밀하고 정신없는 사람일 뿐이에요
음, 하지만 절전모드와 정신을 맑게 하고 감정을 정리하는 명상은 또 다른 것 같기도 해요. 기본적으로 뇌는 컴퓨터랑 다른 점도 많고.
명상하다 잠드는 부류이시군요 -
52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29:23감자가 왜 악마인지 따라잡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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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32:47감자에 악마가 들어가서 악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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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32:59나 악마를 먹거나 기르고 있는 거냐...
지금부터 범인이란 소린 하지 않을래... -
524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33:42사역마를 기르는 점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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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34:12그치만 아마 많이 커지진 않겠죠 뭐.
손! 해보세요. 손! -
52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35:14크면 주인을 잡아먹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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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35:44여기가 오픈카톡방이 아니라 1:1 카톡방이었으면 더 많은 걸 가르쳐 줬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야.
그건 그렇지. 나도 그대로 자랐더라면 어딘가에 쓸모가 있었을까.
그래서 농밀하고 정신없는 사람은 네 맘에 들어?
컴퓨터도 열 받으니까 가끔 절전모드를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 비슷한 점도 다른 점도 있네.
제대로 해보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잠들어서 포기할 정도니까. -
528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36:39무서운 소리 마 설영아.
방금 손 해봤는데 살짝 물린 것 같아. 훈련이 필요하겠구만. -
529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38:11크기 전에 잡아먹으면 문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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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38:53나와 존맛토테포는 언젠가 먹느냐 먹히느냐의 기로에 서게 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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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40:371:1이 있긴 하지만 이상한 거 가르치실거죠??
꼭 어딘가에 쓸모가 있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요.
음, 맘에 들어요. 재밌는 사람 같은데요.
컴퓨터는 작동을 멈추는 거지만, 뇌는 자도 계속 일하는 거니까요.
깨어있을 때 명상하는건 조금 귀찮죠?
안 잡아먹을 거에요. 아마... 호랑이 새끼가 아니길 바라야죠 -
532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44:05이상한 거라니. 건전한 성교육일 뿐이야.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안심되네. 어차피 이렇게 되어버린 세상에서는 쓸모를 찾아봤자겠지만.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니가 의사가 된다면 분명히 쓸모가 있을 걸. 배가 난파되어서 식인족을 만난다 해도 네 직업은 쓸모가 있을 거라고.
그거 다행이네. 그래서 뇌는 꿈을 꾸지. 넌 꿈을 안 꿔?
귀찮은 것도 있고 졸린 게 제일 문제야.
호랑이 새끼라도 어릴 때 잘 훈련시키면 주인을 물진 않지 않을까. 희망사항이지만. -
53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46:39말을 안 들으면 끓는 물이 든 냄비로 위협하면 말을 들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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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49:03감자 학대같지만 유용한 정보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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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50:15의사로서는 쓸모가 있더라도 이런 몸으로는 어디 자원봉사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가급적 의료봉사를 하고 싶은데 말이죠. 배가 난파돼서 식인종을 만나도 잡아먹힐 걱정이 없는건 위안이네요. 건드리지 않겠죠?
저도 꿈을 꿔요. 인간일 때 꿨던 기억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꼭 필요한 과정인지는 몰라도 마음은 편해져서 좋아요.
일하실 필요는 없을텐데 굳이 잠을 줄일 이유가 있나요? 불면증인가요?
음, 그 희망은 좀 비관적인거 같아요. -
53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51:43원래 차원에서 감자악마를 애완동물로 기르는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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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54:07아뇨?
그대로 두면 우주 방사선을 먹고 괴물이 되니까 빨리 악마를 빼내고 먹거나 뿌려 버리는데요. -
538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54:09너 몸이 자원봉사를 못 갈 정도냐? 좋은 얘기만 해주고 싶지만 남 돕는 건 자길 도울 필요가 없는 자의 특권이라고.
널 모시면 모셨지 건드릴 일은 없을 거야. 네가 뭘 할 수 있는지만 제대로 어필한다면 말야.
너도 꿈을 꾸는구나. 어쩐지 낭만적이네. 마음이 편해진다니 다행이긴 한데 난 배틀로얄하는 꿈 같은 거나 연속으로 꾸곤 해. 오늘 아침도 그러다 일어났고.
불면증은 아니지만 잠들게 되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
처음엔 잠만 계속 자도 봐 봤는데, 이러면 살아있는거나 죽어있는거나 다를 바가 없지 않나 싶어지더라고.
젠장. 그러냐. 이놈의 감자 어느 정도 크면 잡아먹어야 하는 거야? 벌써 제법 정 들었는데. -
539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8:55:36내가 전무후무한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 이 말이지.
여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세계였다면 뭔가 나 상 탔을지도 몰라. 전설적인 사육사나 뭐 그런 걸로. -
54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8:58:42흐음, 혹시 처음 온 때보다 좀 커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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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8:59:49다른 차원에서는 멀쩡하길 바라야겠네요
사람 몸이랑 다르게, 로봇 몸은 데미지를 입으면 자가수복이 안되니까 늘 본사랑 연결돼 있어야 해요. 특히 요즘같은 세상은 의료봉사할 곳이면 죄다 총알이 날아다녀서...
굳이 의사가 아니어도 로봇을 잡아먹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쵸? 낭만적인거 같아요.
왠지 흉흉한 꿈이네요. 그런 꿈을 꾸시는 이유가 따로 있어요?
명상만 하면 잠이 오는 유형이신가봐요. 확실히 잠만 자면 무기력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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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02:28글쎄, 난 매일 보니까 크기 변화같은 건 잘 모르겠는데. 그대로인 것 같아.
뭐야. 커지면 안 되는 거야? -
54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03:55안 커지면 괜찮아요.
제대로 밥을 못 먹으니까 우주 방사선을 먹고 그런 모습이 되는거거든요. 애초에 우리 차원이랑 같은 방사선이 거기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밥만 잘 주면 괜찮을거에요. -
54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04:22음. 그렇구나. 로봇의 몸도 큰일이네. 하지만 원격으로 한다면 못할 것도 없지 않나 싶고. 도구형 로봇도 많잖아?
그것도 듣고 보니 맞는 말이네.
모르겠네. 죄가 많은 인간이라서 그러려나.
그래도 명상하다 자면 악몽은 덜 꾸는 것 같아. -
545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05:15방치하면 안 되겠구만. 잘 키워볼게.
이거 수명은 너도 모르지? 오래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
546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9:05:58자꾸 조건이 따라붙는게 불안하네요. 아닌가 개도 밥을 잘 안주면 큰일나나.
거기까지 가서 전파가 닿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괜찮은 아이디어 같기도 하고.
범인이 죄랄게 있나요? -
54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08:37개라도 밥을 안 주면 충성스러운 종이 아닌 이상 주인을 찢어발기고 싶어할지도 모르지.
언젠가 내 아이디어 덕분에 의료봉사를 하게 되면 리 누님을 기억해 줘.
범인이라도 죄가 있지. 사람이라면 누구나 죄를 지으며 살아가기도 하고. 어쨌든 내 생각에, 범인인 것과 죄를 짓는 건 큰 상관이 없어. 범죄자들 중에서도 범죄를 저지르기 전까지는 범인이었던 사람이 많잖아? -
548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09:14배가 슬슬 찼다.
디저트로는 뭐가 좋을까. 전병은 너무 먹어서 질렸어. -
549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10:39음, 파이라도 보내 드릴까요? 방금 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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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11:21난 보내주는 건 거절하지 않아. 보내줘.
그런데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한데 뭐 필요한 건 없냐? -
55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9:12:04기억할게요! 인터뷰에서 리수민씨의 아이디어가 도움을 줬다고 할게요.
하지만 범인은 범인의 죄가 있어요. 보통 배틀로얄하는 꿈이 자기 죄라고 말하는 범인은 없을걸요.
초콜릿 드릴까요? -
552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9:12:22근데 민트초코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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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12:49그럼 만났을 때 리 씨가 꼬옥 안아주면 좋아요!
차원택배로 보낼게요. 사과 파이에요. -
55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13:42좋아. 나도 의료인 지인 덕을 봐야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애초에 차원이 달랐구나.
그런가. 내 생각이 과도했을지도. 주는 건 난 거절하지 않아. 초콜릿 보내주면 좋지. 넌 디저트로 단 걸 선호하나 보네. -
555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14:09민트초코는 내가 유일하게 거절하는 간식이다.
-
556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15:13우정의 포옹 정도야 얼마든지 해줄 수 있지.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만.
만들다 남은 체리 파이일 줄 알았는데 일부러 만든 사과였단 말야? 고맙네... 맛있게 먹을게. 존맛토테포도 좋아할 거야. -
55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18:08그야 구웠죠. 나눠주기도 하고 제가 먹기도 하고.
저 하루에 5끼는 먹으니까. -
558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9:18:23민트초코를... 어떻게 싫어할 수 있어요...?
-
559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19:47너 배 용량이 굉장하네... 실제로 보면 동글동글한 털뭉치 아닐까.
치약 맛이잖아. 그런 걸 어떻게 먹어. -
56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21:33메에에에... 그렇다고 굴리면 데구르르 굴러가진 않아요!
민초... 는... 호불호란걸로 할래요 전. -
561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9:24:07갑자기 리씨 재미없는 사람으로 보여요...
앗 누가 불러서 가볼게요. 다음에 봬요 -
562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25:56굴려가냐고는 아직 안 물어봤어. 물어보려고 준비중이긴 했지만.
넌 대체 그 치약맛에 왜 그렇게 진심이냐. 다녀와. -
563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27:57좋아한다면 좋아하는거겠죠 뭐...
그리고 으으, 5끼를 먹는게 뭐가 나빠서요. 다들 이정도... 안 먹나...? -
56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30:05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이해가 안 가.
석탄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적어도 인간은 하루 3끼를 먹는다고 생각해. 그쪽의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면 5끼도 고려해볼 만하겠지만. -
56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36:22전 인간이 아니니까, 그럼 괜찮네요!
방금 지퍼가 날아갔어요, 안 괜찮은가봐요. -
566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39:03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괜찮은가 보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사이즈에 맞는 더 큰 옷을 살래? 다이어트를 할래? -
56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9:42:10아까 놓친 톡이 있었던 걸 지금 발견했네.
대통령의 관저엔 뭔가 세상이 이렇게 된 정보가 았을까 해서 가봤다. 별 소득은 없었지만. 대통령의 은밀한 취향만 잔뜩 알게 되었어. -
568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51:59으으...
몰라요, 여기저기 다 빵빵해지고 있으니 상관 없어요! 지퍼는 다시 달면 되니까, 파이는 다 먹을거에요. -
569 리 (Z4J7qMMggA) 2022. 8. 20. 오후 9:52:43정말로 굴리면 굴러가게 되어도 난 모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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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9:57:16굴러가도 다시 잡아줄 사람이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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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9:58:58그 잡아줄 사람이란 건 날 말하는 거?
신뢰감 너무 높은 거 아니야?
잡아주겠지만. -
57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01:21거봐요, 맞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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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02:54너 제법 애교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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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07:07에 그래요?
그치만 그야 당연하죠. 전 포동포동 염소니까요. 배도 엉덩이도. -
575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08:29네 입으로 포동포동이라고 말해도 괜찮은 거냐. 대부분 자신이 날씬하다고 여기길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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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10:26동물은 원래 살찐게 좋은거에요.
염소는 희생 제물이고, 포동포동 살 찔수록 가치가 높다구요. 뭐 제가 희생될건 아니지만!
그래도 억지로 굶고 말라지는거보단 포동포동한게 좋아요 전. -
577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13:17제물이라니 끔찍한 소리 마. 나도 적당히 포동포동한 게 보기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그건 포동포동한 게 남일 때 이야기. 내가 만질 수가 있으니깐 말이야.
남이 아닌 내 몸의 취향으로서는 적당히 탄탄한 걸 유지하는 편이 좋겠다 싶고. 이건 내가 동물이 아니라 인간이라선가. -
578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13:59그런가요? 탄탄한것도 좋지만, 너무 안 먹고 말라지면 그것도 좀 그렇잖아요.
많이 먹고 잘 찌는게 최고에요! -
579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17:33그런 고로 석탄애호가는 리 누님에게 매일 몸무게를 보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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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19:21몸무게요?
지금은... 68이네요. -
581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20:07솔직하네. 그런 점이 좋다고 보지만.
앞으로 1g이라도 빠지면 벌칙이 있을 줄 알아. -
582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26:26에, 싫은데요-
저는 나쁜 애가 아니니까 벌 안 받는걸요... 아, 지금 재보니까 70이네요. -
583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0:27:20챙겨간 탄약이 다 떨어질때까지 싸워도 끝이 없군...
-
584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27:42꼭 나쁜 애만 벌 받는 건 아니야. 편견을 버려.
그 사이에 뭘 했길래 2kg가 늘어난 거야. -
585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30:20그야 방금 말한건 며칠 전에 재본 체중이니까요. 지금은 더 포동포동한가보죠.
왠지 아래를 봐도 발이 잘 안 보인다 했어요! -
586 리 (F4juo/zays) 2022. 8. 20. 오후 10:31:25체리 파이가 한몫 단단히 했구만.
뭐, 내가 살찐 걸 좋아하니까 쪄도 괜찮다고는 하고 있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지나치지는 않도록 해. 리 누님이 주시는 조언이다. -
587 석탄애호가 (WVXFDIpuCQ) 2022. 8. 20. 오후 10:40:16괜찮아요! 전 건강하거든요!
어제도 100m를 6초에 뛸 수 있었고! 10km를 뛰어도 괜찮았으니까요! -
588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42:09그건 너무 지나치게 건강한 것 같은데.
신수환 위험한 거 아냐?! -
589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43:10성공적으로 퇴각했지
다시 보급하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가야하지만 -
59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44:42다행이네. 다시 가야한다는 건 좀 걸리지만.
용병일 하면 많이 버냐. -
591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45:09벌기야 많이 번다만
난 신분상의 이유로 많이 쓰지도 못해 -
592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47:02오늘도 하루의 종말이 찾아온다.
매일 멸망하며 창조되는 세계는 무슨 이유로 존재하는가.
주사기는 대답해주지 읺아.. -
593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47:04신분이 뭐 어떻길래.
그럼 뭐하러 용병 일을 하고 있는 거야? 날카롭게 물을 작정은 아니었다만 문자인 탓에 그렇게 들린다면 미안. -
594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48:48주 할로-
철학적인 얘기처럼 들리네. 범인은 그런 얘긴 어려워.
하루의 종말이라도 해도 그냥 밤이 온 것 뿐 아냐? -
595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50:07이게 좀 복잡해
원래는 괴인이 되자마자 정부에 잡혀가서 그냥 무기마냥 쓰이고 있다가
괴인의 폐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게되고, 입막음 때문에 살해당했다가 다시 부활했어
그 이후로 원래 신수환이라는 주민등록은 사망자가 되었고
당연히 죽은 사람 신분인 나는 뭐... 할것도 없는 상황에서 나같은 사람을 스카웃하는 PMC에 고용되었지 -
596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50:52여기는 정말로 매일 멸망한다
그저 죽지않고 다음 세계로 넘어가는 광기의 세계일지니.
(밤이 아니라 하늘에 금이 가있는 사진) -
597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52:04괴인이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단 말이야? 그거 놀라운데. 안됐기도 하고.
그쪽 세상도 어지간히 쓰레기네. 사람 신분을 말소시키다니. 그럼 너한테 선택지는 하나뿐인 거 아니냐. PMC에서 일하던가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던가. -
598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53:21괴인이라.
인간이라는 종이 있는 곳인가 보구나.
부러움, 그저 부러움이다 -
599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53:43와 저 세계는 또 뭐냐.
그. 너도 같이 멸망하는 건 아니지? -
600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54:11너희 세계에는 대신 뭐가 있는데?
-
601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54:18뭐 그렇지
그 당시엔 괴인이라는게 세간에 알려지지도 않았었고
그나마 정부의 손길이 안 닿는 여기서 일하는게 낫기도 해
웬만해선 좋은 일만 하려는 곳이기도 하고 -
602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1:54:56괴인이요?
-
603 리 (1.ralTpRHY) 2022. 8. 20. 오후 11:55:33지금은 좀 알려졌나. 너 같은 일을 겪은 사람도 안전하게 살 수 있가면 좋겠다만.
그럼 네 일엔 만족하고 있는 거네? -
604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56:14멸망에서 살아남은 이만이 다음 세계로 건너갈수있지.
종말세계- 그것이 이 세계의 이름이며, 최상위 치원으로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불리는 곳일지니 -
605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1:56:37세상이 계속 멸망하다니 그... 뮤주라의 가면같네요
-
606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57:04이 곳에 있는 것은 미완성 클리파, 표류자, 그리고 나같은 추방자나 기록자, 무고자 이렇게 존재할 뿐이지
-
607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57:28만족은 해
지금 처해있는 상황이야 뭐... 전세계적으로 위험한거니까 -
608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1:58:04아무튼 괴상한 곳이란 거군요.
그런데서 사는건 힘들겠어요 -
609 주 (px/4UKTU.k) 2022. 8. 20. 오후 11:58:40글쎄 매번 멸망을 넘기는 것이 살아있는 것인가?
삶은 이 곳에서 아무 가치가 없으니 -
610 로보 (2pWVHDAXGc) 2022. 8. 20. 오후 11:59:14괴인... 전세계적... 왜 우리차원 얘기같지?
-
611 코르부스 (xkzd1FJg8s) 2022. 8. 20. 오후 11:59:59비슷한 상황들에 처해있는 차원이야 하나쯤은 있을 수 있겠지
각각의 차원이란게 얼마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
612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00:05아무튼 불행하시다는 건가요?
그곳을 바꿀 방법은 없을까요? -
613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00:55음, 그럴까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우리가 같은 차원에 살고 있을지도 몰라요. -
614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01:38방법?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아. 이 곳은 종말이 있기에--(메세지 끊김)
-
615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01:58또 종말했나보네요. 행운을.
-
616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02:21나도 같은 차원에 살고있는 녀석을 하나라도 톡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럴 희망은 없어 뵈지만. -
617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02:45...종말이 지나가고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었도다
새로운 창세기의 시작이다. -
618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03:56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라도 알면 좋을거같은데. 어찌됐든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빌어요.
오. 생각보다 창세기가 빠르네요. -
619 호박푸딩 (NwSJF7u8bU) 2022. 8. 21. 오전 12:04:01그 새로운 창세기라는 건 어떤데?
-
620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04:32빛이 밝아지고
밥이 맛있어진다.
끝 -
621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04:59어쩌면 해답은 쉬운 데에 있는지도 몰라. 고맙다.
-
62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06:04밥이 맛있어진다니 좋네요.
-
62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06:21아, 물론 저는 매일매일 열심히 만든 밥을 열심히 맛있게 먹고 있어요!
-
624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07:03뭐 밥이라는 것도 너희와 개념은 좀 다르겠지만 말이다
-
625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07:17창세기치고 소박하네요
-
626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07:41호박푸딩 할로-
밥이 맛있어진다니 뜬금없지만 잘됐네. -
627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10:05
-
628 호박푸딩 (NwSJF7u8bU) 2022. 8. 21. 오전 12:10:10거기 어디야. 밥이 맛있다면 가고 싶은데
-
629 호박푸딩 (NwSJF7u8bU) 2022. 8. 21. 오전 12:10:49반겨줘서 고마워, 리.
-
630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11:23청세기라고? 세계 멸망이 아니라?
-
631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12:45하늘이 밝아지고
밥인 방사능이 신선해져서 맛있어지지 -
632 호박푸딩 (NwSJF7u8bU) 2022. 8. 21. 오전 12:13:24으. 밥이란게 방사능이었냐. 가고 싶다는 거 취소.
-
633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14:34평범한 밥이 아니었네.
난 거기서 못 살아남아. 내가 키우는 눈 달린 감자인 존맛토테포는 가보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지만. -
634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16:02방사능도 먹을 수 있는 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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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주 (Tr8EI9/VxM) 2022. 8. 21. 오전 12:16:13뭐 너희는 세계가 다르니 모르겠지마누말이다.
방사능은..맛있다고? -
636 호박푸딩 (NwSJF7u8bU) 2022. 8. 21. 오전 12:17:53나는 거금 줘도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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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18:03확실히 민트초코보다는 맛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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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20:17일단 플루토늄은 신 맛이 난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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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21:32민초가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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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23:00맞다 너 민트초코에 진심이었지.
못 들은 걸로 해. -
641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23:55언젠가 민초단이 군대를 조직해서 차원을 점령해 행성을 민초로 만들거에요
-
64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24:57로보 씨는 민트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어 드릴 테니까, 지금은 참아 보시는건 어때요?
-
643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26:10그 행성은 양치질할 때 치약 걱정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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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27:37하늘에서 눈대신 민트초콜릿이 내릴거라구요
앗 케이크 기대할게요 -
645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30:30눈 내리는 날 공짜가글하기.
기왕 행성 단위로 바꿔줄 거라면 크런키 처콜릿이 나을 것 같은데. 적당히 딱딱하고 바삭하기도 하고, 맛있잖아. -
646 로보 (Tgp3VLUuZM) 2022. 8. 21. 오전 12:32:19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맛이라는 하수나 쓰는 설득은 하지 않을게요
그저 무력... 언젠가 민초함대가 세계를 점령할거야... -
64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2:35:17어허, 폭력을 쓰면 나빠요.
그러면 나쁜 애니까 안 안아줄거에요. -
648 리 (y2Bn4D2U6.) 2022. 8. 21. 오전 12:36:52그렇다는데?
하수냐 고수냐보다 네가 진심이라는 감은 제대로 온다. -
64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30:23...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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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흑백풍경 (y61knt.6YA) 2022. 8. 21. 오전 1:31:25배고프구나.
강냉이 먹을래? -
65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36:2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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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흑백풍경 (y61knt.6YA) 2022. 8. 21. 오전 1:39:21[차원 택배: 석탄애호가 에게 강냉이 이따시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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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46:08볼에 잔뜩 넣구 먹구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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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흑백풍경 (y61knt.6YA) 2022. 8. 21. 오전 1:49:27물이나 음료수도 같이 마셔가며 먹도록 해. 목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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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전 1:55:12개안아여 침이 마니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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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흑백풍경 (y61knt.6YA) 2022. 8. 21. 오전 1:57:05네 침은 입 안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250ml 이상의 분비량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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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10:27(김밥 두 줄 사진)
-
65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11:25누렁이 밥 먹어?
-
659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11:50밥 묵기는 허는디
글케 말하면은 사료 퍼담아 묵어야 할 것 같잖어 -
66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12:35우리 누렁이 밥 먹자~
-
661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13:37됐어! ㅋㅋㅋ ㅋㅋㅋ
리누님은 밥 자셨나 -
66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14:52리 누님은 아직이다.
막 깬 참이거든. 오늘도 잠을 설쳤어. -
663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15:35왐마야 뭔 일이랴
안 좋은 꿈이라도 꾸는겨? -
66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18:14사람도 없는 세계에 사는 주제에 배틀로얄 하는 꿈을 이틀째 꾸는 중이다.
눈이 퀭해. 누렁이는 나쁜 꿈 안 꾸고 잘 잤어? -
665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19:44개꿈이구만
리누님네 세상에 사람들 돌아와도 고런 식으로 되지는 않을 테니까는 극정하지 말어
내는 뭐 맨날 잘 묵고 잘 자지...... 리누님이야말로 더 안 쉬어도 되긋나 -
66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21:47개꿈이지.
혹시 모르지. 사람들이 돌아오면 전부 혼자 잘 지내고 있던 내 탓이라고 달려들지도. ㅋㅋ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고.
진짜 건강하고 걱정없는 누렁이같네.
더 쉬고 싶은데 누렁이랑 얘기도 하고싶어. -
66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23:16점메추 받는다.
냉면 밀키트, 감자스프레드, 참치 통조림, 그외 등등 중에 골라 봐. -
668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25:55고거는 엄한 피해자를 탓하는 고 사람들 잘못이제 니 탓이 아니잖여. 리누님은 아무 잘못 읎으야.
혹 뭐라 카는 사람들 나오면은 말혀. 내가 달려가가 말려줄 텨잉께.
허허. 고러면은 내랑 얘기 좀 하다가 쉬그라. 기분이 좀 나아졌음 좋겄네.
고 중에서라면 내는 냉면이 가장 땡기는구마 -
66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28:08만일 정말 내 탓이라 해도?
...장난이야. 기특하긴. 누렁이가 앞에 있다면 머리라도 쓰담아 줬을 텐데.
그래. 그래. 그럼 냉면 밀키트로 결정이다. 오늘은 알바 안 가? -
670 힐러 따까리 (PqnCWjOzxg) 2022. 8. 21. 오후 12:28:533개중에 고기는 하나도 없음?
-
671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30:48음... 고러면은 리누님 정강이를 까가 고 사람들한테 무릎 꿇리고 사과하라 카지 뭐 ㅋㅋㅋ 어려운 거 있갔어?
머리는 쓰다듬을 수 읎응께 근처에 있는 아무거나... 아 맞다. 전에 말했던 인형 다 떴는디 지금 주까?
내는 오늘 야간 파트라 괘안여. 거 냉면은 물이여 비빔이여 -
67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30:58힐러 따까리 할로- 또 처음 보는 닉네임이네.
넌 고기 좋아해? 감자에서 대충 고기 비슷한 맛이 섞여 나긴 하는데. -
673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31:31언제 봐도 참 부르기 거시기한 닉넴일세
따까리 친구 안녕이여~ 올만에 보는 것 같네 그랴 -
67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33:17넌 이런 거 단순하게 풀어버리는구나. ㅋㅋㅋ 혹시 모르니까 정강이 보호개를 준비해야겠는걸.
인형 벌써 다 떴어? 우리 누렁이 손재주도 좋아. 보내주면 잘 받지. 예고한대로 개 모양이야? 중간에 바뀌지는 않았어?
밤에 일이라니 힘들 텐데. 미리 힘내라고. 냉면은 물이다. 너는 비빔냉면 파? -
67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34:19대단한 힐러의 따까리라는 걸까, 많고 많은 힐러들 중 자신이 따까리라는 걸까.
조금 궁금해지는구만. -
676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34:58ㅎㅇㅎㅇ
감자에서 고기맛이 왜 남
대기근 때 아일랜드임?
가면님이 힐러면 따까리를 하겠다는 닉네임임
그러게 비 그치니까 몬스터도 다시 창궐해서 요새 바빴음 -
677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35:58ㄴㄴ 힐러님의 따까리라는거임
딜천민이라 어쩔 수 없음 -
678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36:49뭐... 사실 리누님이 원인이라 캐도 나쁜 의도를 갖고 있었을 것 같진 않어가지고. 잘못을 했으면 뉘우치고 다시는 안 하면 되는 거지 뭘.
멍무이 모양 그대로여! 노란 털로 떴응께 내라고 생각허고 쓰다듬어
[차원 택배: 리 에게 노랑색 멍멍이인형(10cm)]
어느 쪽이든 상관은 읎는디 오늘은 비빔이 땡기네 그랴. 냉면에다가 계란도 늫을 거제? -
67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37:12평범한 감자가 아니라서 그래. 이 감자 살아만 있으면 통조림도 먹을 줄 아는 모양이고.
우리 누렁이 힐러야?
하긴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힐링해주니까 지금도 반쯤 힐러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딜러 같은 거겠지.
몬스터가 있는 세계인 거냐. -
680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37:57아쉽지만 내도 딜러 쪽이라갖고 같이 따까리를 해야 쓰겄구만
거 장마라도 왔었나벼? 장마 뒤에 몬스터가 창궐한다 카니까는 뭔 벌레떼같고 그르네 -
681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38:41아쉽지만 내는 딜러 쪽이여 리누님아......
-
682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38:55ㄹㅇ? 가면님 힐러임??
정확히는 몬스터가 생긴 세계임ㅇㅇ
원래는 평범했는데 갑자기 게임들이 현실로 튀어나오더라 -
683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39:14전부 딜러네
여어 딜천민들 -
68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40:08그건 모르는 일이야. 너희들은 내가 말하고 싶은 것만 듣잖아.
...이것도 악질적인 농담. 인형 잘 받았어. 우리 누렁이한테 받은 기념비적인 첫 인형이네. 잘 간수하고 다닐게. 자기 전에 옆에 두는 것도 좋겠다. 드림캐쳐처럼 좋은 꿈을 꾸게 해 줄지도 몰라.
계란은 없어. 밀키트인 걸. 달걀은... 잘 찾아보면 어딘가에 몇년 쯤 방치된 양계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그래도 냉면을 먹을 수 있단 게 어디야.
매운 것도 잘 먹나보네? -
685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41:07열받네 ㅋㅋㅋ ㅋㅋㅋ
내는 맞기 전에 때리니께는 힐러 필요 읎으야 -
68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41:22아니야. 넌 힐러야.
리 누님이 그렇게 정했다.
누렁이가 딜 넣는 모습따위 상상도 안 가는 걸. 뜻밖에 엄청나게 세거나 하면... 난 깜짝 놀랄 거야. -
68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42:41기왕 게임이 현실로 튀어나온다면 농장 육성이나 타이쿤 같은 힐링 게임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잠깐. 내 세계도 무슨 이상한 아포칼립스 게임 같은 게 실현된 세계인 거 아냐?
가능성 있어. 가능성 있어. -
688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43:42말하고 싶어가 말하는 것들이 요러케 얌전하고 착하면은 내면도 좋은 사람이란 방증 아녀? 진짜 나쁜 것들은 위선 떨 생각조차 안 혀 ㅋㅋㅋ
그랴그랴. 안에다가 나쁜 꿈 막는 부적이라도 넣어줄걸 그랬네. 대신 갸는 귀여웅께로 보면은 좀 마음 편해질지도 몰러
허메야... 글고보니 니네 세상에 동물은 다 말짱혀? 매운거는 뭐 그럭저럭 묵제. -
689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45:06자랑은 아니다만은 내 싸움 좀 잘 허는 편인디...... 내숭이라도 부려야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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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46:04날 좋게 봐줘서 고마워. 이런 걸로 안심해도 정말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너 부적도 쓸 수 있어? 정말 재주가 많네. 알바는 무슨 점집 같은 데서 하는 거 아냐?
그래.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 마음에 안정 정도는 찾아줄 거라고 생각해.
사람만 싹 없어지고 동물들은 말짱한 것 같아. 요 몇 년간 들짐승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좀 문제지. 개는 귀여워도 들개는 좀 무서워. -
69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47:53누렁이 싸움 잘 한다고?
귀엽기만 하던 우리 누렁이가 사실은 싸움짱?!
믿기 힘든데. 아니. 의외라서 좀 든든할 것 같기도 하다. 채팅으로는 귀여운 말투 쓰고 있지만 사실은 건장한 190cm에 몸이 울퉁불퉁한 아저씨라든가. -
692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48:14때리기 전에 맞을 수도 있는 딜러 vs 평타 치는 딜러+힐러의 안정성 조합
닥후 ㅇㅈ
타이쿤 하던 유저들은 타이쿤 나옴
난 핵 앤 슬래쉬를 해서 그렇지
욕설로 인해 차단된 내용입니다.
아포칼립스 겜이면 보통 근처에 거점이나 템도 같이 생성되던데 찾아보셈 -
693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49:50안될 게 뭐 있나? 좋은 게 좋은갑다 하고 기양 받아들여 리누님아 ㅋㅋㅋ 암때나 오는 신뢰가 아녀
기양 까페여 까페. 부적 쓰는 건 집에서 배운 거고. 내가 쫌 다재다능한 인재긴 혀!
고라면은 야생 닭들도 쫌 있지 않을라나... 계란 읃기 쪼까 으렵겠구만. 것보다 들개... 구엽겄다 -
69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2:50:12그래. 거점이라는 게 있는지 찾아봐야겠네. 아포칼립스 게임 하면 군부대가 생각난다만 이 근처에서 군부대는 꽤 걸어가야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럼 난 이만 가 볼게. 누렁이도 힐러 따까리도 좋은 하루 보내고. -
695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51:46190까지 컸었드라면 을마나 좋았을꼬... 그 정도는 아니여 ㅋㅋㅋ
대신 후자는 따까리 행세 하고 댕겨야 하잖여
뭐... 내가 할 말은 아니다만은
... 아닌가? 으짜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벌고 사는 것보다야 훨 나은 입장인가?? -
696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52:08그랴 밥 잘 묵고 와라 리누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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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54:28군부대면 총기템은 꼭 나오던데
여튼 ㅂㅂ
득템하셈
근데 따까리 할만큼 딜뽕이 중독성 죽여주긴 함ㅋㅋㅋㅋㅋ
그거는 겜이나 현실이나 거기서 거긴듯 -
698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56:16말 듣다보이 궁금해진건디 니는 딜러 말고 딴 역할도 맡아본 적 있나??
그건 그런디... 적어도 몇날며칠 고개 숙이가며 뜻 굽혀야 하는 필요성은 읎
나?
있음 미안혀 내가 겜을 잘 몰라갖고 -
699 주벤 (DaBerPonAg) 2022. 8. 21. 오후 1:00:55진지하게 한 학생에게 폭탄제조계열을 추천해준.
아니 대체 어떻게 해야 가장 간단한 시약을 제조하는데 그 시약이 폭발하지? -
700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02:01ㄴㄴ 그 때 내가 하던 캐가 버서커라 이거로 고정됨
딴 직업 템은 아예 안 끼워지더라
아 비유저구나 ㅇㅋ
게임계에는 꼬접이란 말이 있음
꼬우면 접으라는 뜻임
접으면 됨 -
701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2:03주벤 친구가 본 대로 폭발물 만들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갑다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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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주벤 (DaBerPonAg) 2022. 8. 21. 오후 1:03:41아니 그 시약 진짜 간단한 거거든.
물에 폐허 피 몇 방울이랑 영석 조금 넣으면 되는 진짜 간단한 건데... 아. 델리나 영석이랑 기계종 폐허의 연료를 넣었나? -
703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3:48아. 지금 말고 이전에. 딴 겜도 해봤을 거 아녀??
근디 니는 지금 못 접는 상황이잖여
으케야 -
704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4:52뭐, 내는 들어봤자 잘 모르니까는... 그래도 사칙연산도 첨 배울 때는 실수할 가능성 있는 것처럼 거도 그른 거 아니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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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주벤 (DaBerPonAg) 2022. 8. 21. 오후 1:05:13폭탄 만들기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서 진로상담 때 추천해줄 생각.
진로상담을 할 애들이 적어서 좀 깊이있게 상담 가능한 점은 장점이지! -
706 주벤 (DaBerPonAg) 2022. 8. 21. 오후 1:06:42또 채점해야하다니... 교수도 극한직업인가..
바이바이.. -
707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08:02교수님 진도가 너무 빨라서 이해가 안 됩니다
처음부터 다시 해 주세요
아 이거 정확히는 자기가 마지막으로 한 게임만 적용 되더라
내가 딴 겜도 엄청했는데 하필 마지막으로 한 겜이 이거라 이 씨
그래서 지금은 접지도 못 하고 망함 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8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8:10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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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08:37교수님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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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9:10음... 그래가 내가 한 질문이 다른 게임에서라도 딜러 말고 다른 직업군을 한 적 있느냐는 거였으야
니네 세상 상황은 쫌 해결의 진척은 보이고 있나? -
711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14:07아하 ㅇㅇ 애초에 똥캐 잡은 이유가 멀쩡한 캐는 너무 많이 해봐서 그런거였음
이게 해결 되는건진 모르겠는데 나름 생태계는 생기고 있음
군대가 망하니까 다들 알아서 살아남는 쪽으로 변하더라 -
712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16:40물어봐놓고 이런 말 허기는 좀 뭣한디 니 진짜 겜 마이 하는구만......
좋다고 해야 허는지 나쁘다 캐야 헐지 모르는 변화구만. 아예 고짝으로 세계 흐름이 정착 될 수도 있겄네. -
713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21:43맨날 야자 째고 피씨방에서 밤 새던 짬임ㅋㅋㅋㅋ
크으 덕분에 수능 꼬라박았었는데
아마 이렇게 정착 될듯ㅇㅇ
인터넷도 끊겨서 소식 듣긴 힘들지만 -
714 노란 개의 가면 (y61knt.6YA) 2022. 8. 21. 오후 1:22:57...... 혹시나 해서 물보는 건디 니 몇 살이여?
니 세상 그르케 된지 꽤 된 것 같은디 아직 인터넷 복구가 안 됐나
밥은 챙겨묵을 수 있제? -
715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31:27급식 아님ㅋㅋㅋㅋ
23임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은 복구하러 간다는 사람 몇 명 보긴 했는데 아직 안 되더라
가끔 연결되긴 하던데 접속은 안 됨
나야 유저니까 밥은 잘 챙겨 먹지ㅋㅋㅋㅋ
아 이거 미리 말해야겠다
지금 대충 몬스터, 캐릭터, 유저, 비유저 이렇게 나뉘는중임
몬스터랑 캐릭터는 게임에서 나온것들 구분하는거고
유저는 게임 하던 사람임
하던 게임이 덮어씌워져서 뭐든 하나는 할 수 있으니까 그럭저럭 잘 사는편
비유저가 진짜 망함
이런 세상에서 아무것도 못 얻고 맨몸으로 살아남아야됨 -
716 힐러 따까리 (FJVAV5gtoM) 2022. 8. 21. 오후 1:32:38제일 큰 차이가 유저는 수시로 퀘스트가 떠서 그거 클리어하면 템 얻을 수 있는데 비유저는 퀘도 안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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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01:56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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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06:54무사 이래 요상한 카톡방이 다 있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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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07:52아무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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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쿠치나와 (Y4EswpF.KI) 2022. 8. 21. 오후 3:10:06어느나라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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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11:00제주어!
어쩐지 육지어로 번역이 안되는구만 -
722 쿠치나와 (Y4EswpF.KI) 2022. 8. 21. 오후 3:14:19한국말인가
환영한다 신입 -
723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15:40안녕하우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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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쿠치나와 (Y4EswpF.KI) 2022. 8. 21. 오후 3:19:27사투리가 요상하구만
넌 뭐하는 녀석임 -
725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22:40카톡방의 기운이 하영 독특하네.
나는 쉽게 말해 심방! 육지 말로는 무당! 자세히는 주술사 비슷한 일을 하멘. -
726 쿠치나와 (Y4EswpF.KI) 2022. 8. 21. 오후 3:31:30여기가 좀 이상한 채팅방이긴 한데
무당이면 귀신잡고 다니냐 -
727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34:15이 세상의 기운이 아닌 요상한 기분이 느껴지는구만.
귀신을 잡으니.. 무당보다 퇴마사가 맞겠구만. -
728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3:34:47전 악마니까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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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3:36:59음, 귓것이어도 마구잡이로 잡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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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6:00:57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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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6:08:26저녁 안 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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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6:22:23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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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6:22:55맛저해
나도 먹어야겠다 -
734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44:41벌써 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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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45:38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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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46:40거긴 낮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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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8:47:13여긴 24시간 밤이고 눈보라도 쳐요!
-
738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47:16안녕하쇼
사실 내가 이제 밤샐거니까, 낮이네. -
73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47:17아니!
-
740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47:41뭐야 거긴 왜 24시간 밤이에요
뭐야 님은 왜 밤을 새요
자라 -
74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47:42뭣이라.
그럼 석탄애호가는 태양을 본 일도 없어?! -
74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48:17밤은 뭣하러 새냐.
몸 버릴라. -
74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8:49:53그렇게 되네요?
바이크로 외출하는 것도 다른 별의 밤 시간대니까. 항상 달만 봐요. -
74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0:34태양빛을 못 쐬면 우울해질텐데.
악마라 그런 호르몬 같은 건 다를까. -
745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0:38일해야돼.
150 받아버려서 퇴마 좀 해줘야 한단 말이지 -
746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0:42허미 님 야행성임?? 개쩐다
태양 보면 구마됨?? 뱀파이어처럼 먼지가 되어 흩어짐?? -
74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0:58그래서 귀공자네는 낮이라고? 밤이라고?
-
748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1:01아 일이면 킹쩔 수 없지
잘다녀왕 -
74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1:51낮인 곳도 있고 밤인 곳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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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8:51:58그래서 맨날 벽난로 앞에 있으면 속옷 차림으로 흐물흐물 녹아버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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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1:59150이면 꽤 짭짤한데.
뭘 할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액수였는지는 잊어버렸지만. 화폐를 안 쓴지가 오래 되어서. -
752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2:09쫓기만 할지 소멸시킬지 고민중.
씁, 쫓기만 하면 캐시카우가 되겠지? 또 의뢰가 들어오겠지. -
753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2:42반대로 생각하는 거다......
『 창조경제 』 를 하는 거라고............ -
754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2:43150이면 그래픽카드를 새로 살 수 있지.
코인충 죽어 -
75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2:59장소에 따라 다른 건가.
그럼 지금은 어딘데. 너 항상 빛 없다고 했으니까 밤인 곳에서 지내고 있지 않나 싶다만. -
756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3:27영혼 다루는 사람은 사기를 쳐도 안들켜서 좋단 말이지.
무당이면 이런거 벌받겠지만 난 블랫마켓이니 상관없고 -
757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3:38울 것 같아지니까 더는 묻지 말아줘
님은 지금 밤임 낮임? -
75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3:48비유인 거냐 진짜로 아이스크림 마냥 녹아버리는 거냐.
그보다 그런 농밀한 정보 막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
75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3:56님 신고하면 돈 얼마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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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4:43하늘에 신고해도 안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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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5:05하늘은 돈 안 주니까 상관 없고 경찰에 신고하면 얼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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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8:55:29그야 비유죠!
전 얼음이 아니라 염소에요, 그리고 뭐가 농밀한 정보인데요? -
763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5:490. 사기꾼 퇴마사 같은거 법으로 처벌 가능할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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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6:04벽난로 앞에 있으면 흐물흐물 녹는 건 생명체(?)로서의 당연한 현상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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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6:05창조경제라니 대단한데. 어차피 나야 구매자들이랑 일절 상관 없으니까 도덕성 따윌 운운하진 않겠다만.
왜 울 것 같아지는 거야. 그게 맘에 안 든다면 장소를 옮기면 되잖아.
난 밤이다. 밤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것 같네. 누렁이 2호나 꼭 쥐고 존맛토테포를 구경하면서 혼자 건물 안에 처박혀있는 신세라니. -
76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6:58속옷 차림 같은 얘기 막 해도 되는 거냐.....
하긴 여자라고는 안 했던가. -
767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6:59쳇
어서 좀 더 불법적인 루트에도 손을 대란 말이야 나님이 신고해버리게
더 묻지 말라니까?
외롭다는 것 치고는 이상한 물건들이 너무 많지 않음????????? -
768 화로 (JN8S9W6hTw) 2022. 8. 21. 오후 8:58:08싫어.
말했다시피 이건 야매 퇴마사의 특권이야.
요즘은 운신의 필요를 느끼긴 하지만. -
76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8:18그럴수록 묻고싶어지는데.
이상한 물건들이라니. 내 소중한 누렁이 2호와 존맛토테포에게 그런 얘기 하지 마. 이녀석들도 귀... 눈이 있다고. 아마도. -
770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8:42우우~~~~~~ 쫄았다~~~~~~ 일신 상 문제가 생길까봐 쫄았대요~~~~~~ 우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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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8:59:12우와. 얄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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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8:59:13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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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8:59:29여자인데... 그리고 맞아요. 벽난로 앞에선 누구나 흐물흐물 녹는다구요.
그리고 심심하시면 감자에게 춤이라도 가르쳐 보시는건 어때요? 그 애, 아마 본 걸 조금 흉내낼걸요. -
774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8:59:30뭘 묻고 싶은데? 사람? 사람을 묻으면 안 돼 리언냐
누렁이 2호는 그렇다 치고 존맛토테포는 뭔데?? -
775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0:16전기장판 있으면 짱인데
겨울엔 ㄹㅇ로 거짓말 않고 거기 위에서 하루종일 살 수도 있을 정도 -
776 화로 (urX56CKBSM) 2022. 8. 21. 오후 9:00:30ㅎ 그런다고 내가 흥분할 것 같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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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0:51그럼 님이 ㅈㄴ 재미없는 사람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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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1:15그러면 이상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아니다. 이건 내 상상력이 잘못한 문제 같아.
안 그래도 아까 심심해서 대홍단감자 부르고 있었더니 꼬물거리더라. 춤 춘 거냐고 물어봐도 대답은 없었다만.
...이 녀석 제로투 배우는 거 아냐?! -
77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1:46수상할 정도로 제로투를 잘 추는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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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1:50벌써 흥분했쥬? 아무고토 못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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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01:56제로투...가 그, 허리를 통 통 튕기는 춤이 맞던가요?
감자가 꼬물꼬물 해봤자 야하진 않을테니 괜찮지 않을까요? -
782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02:08개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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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2:13제로투 추는 감자 유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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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2:28예민하네~ 화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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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2:57🎊축하합니다! 🎊👑킹👑받으셨다니 👍❤정말❤축하해요! 🎉👑킹👑은 좋은 거에요 👑킹👑은🤴임금님🤴이잖아요👑킹👑받았다는 거는👍 내가🤴임금님🤴이 된 것 같다는🌈느낌을🌈받았다는 거에요👍❤정말정말♨️🎊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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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3:09아니 그 묻는 게 아니잖냐. 니가 굳이 묻어지고 싶다면 거절할 생각은 없다만...
니가 있는 세계에 대해서.
그렇다 치는 거냐.
감자야. 눈도 있고 밥도 먹는 신기한 감자. 내게는 반쯤 반려동물 개념일까. 너도 그런 거 없냐. 키우는 거. -
78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3:55우와.... 화로 버텨라.
버텨야 해. -
788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04:51그래봤자라고.
자존심보단 목숨이다. -
78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5:08나는 세계의 핵에 있어
됐지? 더 묻지 마
보통 눈도 있고 입도 있으면 그건 감자라고 안 하지 않음?????????? 역시 리누님 있는 곳 개이상해............. -
790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05:22좋은거 아니에요?
킹은 왕이잖아요! 킹을 받았단 건 왕을 받았단거일거에요! -
79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5:26감자가 야해봤자....
나름 제로투 춘다고 꼬물꼬물댄다면 귀여울지도.
그런 것보단 옛날엔 아이돌 춤을 자주 따라추곤 했는데. 안 춘지 꽤 됐다보니 기억이 날지 모르겠구만. -
792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5:45쳇
공쟈님(+에즈님)한테 화내길 바랐는데
재미없어 -
793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6:00석탄님 배워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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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6:12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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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6:40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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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7:17그럼 석탄 친구도 킹받아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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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07:27어라? 혹시 나쁜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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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07:48그래봤자 카톡방에서 인정받아도 의미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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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7:50태풍의 눈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 좋아. 널 킹받게 하고싶을 때 빼곤 더이상 캐묻지 않을게.
실망스럽겠지만 이건 내가 있는 세계에 있던 감자가 아냐. 선물받은 거라고.
그리고 감자는 감자야. 눈앞에 가져다 두면 너도 존맛토테포가 타고난 감자라는 걸 인정하게 될걸. -
800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7:58아ㄴ1 좋은뜻ㅇ1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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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8:00ㄴㄴ 임금님이 된 것 같다는 뜻이라 좋은 뜻 맞음
석탄님이 신조어 배운 게 신기해서 그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02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09:12그럼 누구한테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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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09:24초-차원 사람들한테 인정받는 것만큼 의미있는 게 있을까 싶긴 하지만
짜증나네
다음에 또 물으면 리언니는 차단할래
어.... 아뇨 전 딱히 존맛토테포를 조우하고 싶지 않네요 정신력 깎일 것 같음 -
804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09:29아아, 좋은 뜻 맞네요!
사탄님께도 말씀드려봐야겠어요. -
80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09:42순진한 애를 속이지 마라.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건 나도 좀 재밌네. -
806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0:11석탄이의 신조어 생활을 응원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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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10:58그럼 잠깐 다녀올게요!
이런 좋은 말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게 좋으니까요. -
808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1:10ㅂㅂ
후기 좀 -
809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1:18예쁜 누님. 상상만 해도 좋군.
무사 뭐하러 순진한 애를 속이멘... -
810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1:36우웨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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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2:207ㅐ꿀잼
에즈도 예쁜 누님인데 -
81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12:35예민하긴. 넌 남들에겐 은연중에 둔감하길 요구하면서 너 자신은 예민한 것 같아. 내 느낌이지만.
존맛토테포는 오히려 내 정신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어. 아직까지는. -
813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2:44인증 까서 맘에들면 불구덩이 들어갔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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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3:40(대충 셀카)
불구덩ㅇ1 ㄱㄱ -
815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3:49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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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4:14안 하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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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14:25웃으면 되는 타이밍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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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4:31...... 틀린 말은 아닐지 몰라도, 사람한테는 누구든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는 법이야.
너희는 그저 귀여운 공자님을 보며 사랑스럽다고 말하기만 하면 되는 거라고.
근데 그 감자 이름은 왜 존맛토테포임?
설마...... 리누님...... 존맛토테포...... 먹은 적 있어....................................? -
81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5:02(대충 시꺼먼 사진)
불구덩이 ㄱㄱ -
820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5:12?? 인간들 ㅁ1적감각은 역ㅅ1 ㅇ1상한듯
그러는 넌 얼마나 잘생겼길래 -
821 연쇄선물마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15:33우리 꼬맹이가 뭐땜에 이러나 폰을 뺏어봤더니, 뭐여 이건.
그리고 그거 요즘 애들이 사람 화나게 만드려고 쓰는 말이잖어, 시방 누가 가르친겨. -
822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6:04저71 귀공자라는 사람ㅇ1 7ㅏ르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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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6:22뭐임 석탄님 보호자 되세요??
그러게 왜 자녀분께 이런 유해매체를 맡기셨어요 -
82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16:37동의하지만, 귀엽다고 여기길 강요당하면 오히려 안 귀여워. 리 누님의 신조다.
아니 젠장. 반려감자라고 기껏 말했는데 잔인한 사람으로 날 만들지 마.
그저 같은 종의 감자를 먹어본 적 있을 뿐이라고. -
825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6:38저 draconianLady도 같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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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6:38아웃이다 아웃! 내맘대로 하쿠다!
내가 무사 얼굴을 보여준다켄 하겠냐? -
827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7:43에즈는 조금밖에 안했어요
ㅉㅉ 에즈의 아름다움을 몰라보다ㄴ1 불쌍하군
왜??? 에즈도 보여줬는데??? -
82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17:46보호자냐? 난 아무- 짓도- 안- 했어-
명심해두라고. -
829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7:50그래봤자 나님이 귀엽다는 진리는 바뀌지 않는걸 ㅡ3ㅡ ㅡ3ㅡ ㅡ3ㅡ ㅡ3ㅡ
존맛토테포의 동료를...... 맛있게 먹어놓고...... 존맛토테포 앞에서는...... 사랑을 주는 보호자인 척 하며...... 생글생글 웃고 있던 거야............? -
830 연쇄선물마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17:56그... 귀공자... 라는 사람이랑... 도라어쩌구 하는 사람이다 이거지.
잠깐만, 문 두드리면 열어. 지금 갈게. -
831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18:25ㅈㅅ 여기는 문이 없음 ㅎㅎ... ㅋㅋ...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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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18:59에즈 ㅈ1금 밖에 나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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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9:07그건 나 불구덩이 들어가라 하젠 인증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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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19:24진리는 세상이 아니라 내가 정한다.
동료라니. 남이었을 거야. 그렇지, 존맛토테포? ^^
그나저나 너희들 일난 것 같은데. 알아서 잘 대처해봐라. 난 팝콘이나 씹고 있을 테니까. -
83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19:48그, 지금 사탄님이 굴뚝으로 차원이동 해서 어디 갔는데.
아까 그 말 역시 나쁜 말이었나요? -
836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19:54나도 팝콘타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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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0:36화로님 얼굴 까주세요
뭐임...... 세상이 나를 억까함 재질의 중2병같아.................
존맛토테포 도망쳐────!! 그 자식은 네 동료를────!!!!!! -
838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20:43그럼 화로 친구7ㅏ 잘생겼으면 에즈7ㅏ 불구덩ㅇ1 들어갈7ㅔ
아ㄴ1 좋은말인데
사탄님ㅇ1 착각하신듯 -
839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20:50응.
잘도 짜증나는 말. -
84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1:00뭐, 욕설은 아니었어.
욕설은 아니었지. -
841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1:13쟤 사탄임? 허미
ㄴㄴ 쟤가 걍 유난인 거임 -
842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21:24(얼굴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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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1:34그러게 욕도 아닌데 반응 왜 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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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21:55아, 바람. 잘도 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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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22:08그... 일단 말씀드리는데
사탄님은 혼이랑 육체를 마음대로 주물러서 바꿀 수 있으니까 막 우리 차원이 컴퓨터 세계다 이래도 가실 수 있어요.
그리고 사탄님은 하루종일 인터넷을 하시니까 저보다 훨씬 똑똑하시구요. -
84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2:09자, 누구든 불구덩이에 들어가봐라.
박수치면서 구경해줄게. -
847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22:10역ㅅ1 인간은 ㅇ1상하7ㅔ 생겼어
아웃 -
848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2:17에즈쟝 불구덩이 들어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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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3:01에즈 처음부터 불구덩이 들어갈 생각 전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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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23:35참내. 여기 사람들은 다 잘생겼다 하니 노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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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23:51혹시 바깥에 계시다면 오늘 12시가 지나기까지 집에 들어가지 마시구요.
안에 계신다면 창문이랑 문을 다 닫고 커튼도 친 다음, 누가 문을 두드려도 절대 열어주지 마세요.
전등을 키거나 TV를 켜도 안 되요, 아마 이 채팅방은 예외라서 괜찮을 것 같지만.
약속하세요? -
852 귀공자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3:55진짜 올 거면 차원문 노크하고 들어오라 그래
벽 부수고 오면 또 보수하느라 과로한단 말야 -
853 draconianLady (Y4EswpF.KI) 2022. 8. 21. 오후 9:24:25에즈는 잘못한7ㅓ 업는데
ㅎㅎ 들킴;;
에즈도 청자들ㅇ1 ㅇ1쁘다 하ㄴ1 노상관 -
85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4:34사탄이 하루종일 인터넷을 한다니.
온갖 이상한 놈들을 안방에서 랜선으로 편안히 구경할 수 있게 된 이유가 있었군. -
855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6:03ㅎㅎ... ㅋㅋ...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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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26:39사탄 님은 노크하고 들어올테니까 괜찮아요. 그... 인간들 소설로 치면 그레이트 올드 원인가 그거랑 비슷한 분이고.
아 그리고 오늘 지나고 문 열어봤을때 문에 단검이 꽂혀 있음 말씀해주세요. -
85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6:54아니 딱히 널 노린 건 아니었는데.
그래. 등잔 밑이라 잊고 있었지만 너도 이상한 놈이긴 했지. -
858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7:31저기요 남의 차원 차원벽 흠집내는 건 상도덕에 좀 어긋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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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27:33괴담ㅇ1냐
ㅎㅎ...ㅋㅋ...ㅈㅅ! -
860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7:53나님은 나님이 이상한 놈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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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8:12사탄이 상도덕 따위 신경쓰겠냐.
너네들 죽이 척척 맞네. 누가 보면 쌍둥인 줄 알겠어. -
862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28:33적의 가지면 쫓겨나는거 아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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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28:47괴담이요?
전에 몇개 말씀드려봤더니 아 그거 나야 라고 말씀하시긴 했었는데. -
864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8:59아레...... 에즈쨩...... 혼또와 기공쟈쨩의 『 또 다른 나 자신』 이었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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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29:31ㅁㄹ 기준 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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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29:37그래, 어디라도 자부심이 있는 게 어디겠냐.
난 자부심 따위 없어서 바닥에 설설기고 있다만. -
86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0:56어이구 바닥 청소 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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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1:13로봇청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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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1:26로ㅋ봇ㅋ청ㅋ소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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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1:32바닥에 가래침만 뱉지 말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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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1:37야레야레 ㅇ1제서야 눈ㅊ1채다니...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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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31:38그래도 뭐, 아마 마주쳐도 다치진 않을거에요.
꿀밤 맞고 인터넷 예절에 대해 설교하고 돌아갈걸요. -
873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2:06잘도 안쓰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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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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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2:20청소 잘~한다
에즈는 예절같은7ㅓ 모르는데 -
87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2:43설교만 하려는 것 치곤 단검은 살벌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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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3:03그거 하려고 굳이굳이 이 변두리차원까지 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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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3:13난 죄 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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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3:40난 에즈같은 녀석들이 옛날부터 부러웠어.
잘은 모르겠다만 너희들은 살면서 마음에 걸리는 것 같은 건 없었겠지? -
880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3:43라고 사기꾼퇴마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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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34:07그 단검 사탕이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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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4:08그건 인터넷 교육 문제는 아니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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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4:27저기요 왜 갑자기 시비를 터세요
개빡치게 -
884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4:39그리고 '무당'이 사기인거지 '퇴마'자체는 확실하다고.
먹어치워버리니까. -
885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5:02아닌데? 아닌데? 에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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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5:10시비 턴다는 건 나냐?
시비턴 적이 없는데 아까부터 시비시비하고 있어. -
88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5:20얘 화로야~~!! 엄마가 길거리에서 이상한 거 주워먹도 다니지 말랬지~~!!! 나 참 내가 못 산다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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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5:4812 12
144
깔깔 -
889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5:56커신 맛없겠다
12x12=144 -
89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6:17그러다 배탈 난다.
배가 아니어도 어디 한 군데는 탈 날지도 몰라. -
891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6:18ㅉㅉ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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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6:46뽕ㅉ1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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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36:46...다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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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화로 (zir29q7asQ) 2022. 8. 21. 오후 9:36:51어어 싸우지들 말어.
아이참 엄마 이정도는 괜찮다고. -
89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7:02둘이 진짜 도플갱어나 그런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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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7:38저런!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이해가 안 되니? 이 선생님이 친절히 알려주도록 할게!
나님 화로님 등짝 때려도 됨?? -
89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7:43싸운 적 없어.
한쪽이 일방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할 뿐이잖냐. -
898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38:29먹어서 확실히 소화되니까 문제엇서. 통제 가능해.
? 엄마코스프레 중지. -
899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8:33엥 누구 싸워??? 누구랑 누가 싸워 이기는 편 공쟈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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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8:40모르는7ㅔ 약ㅇ1다
도플갱어면 둘중 하나는 죽는데 -
901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8:53ㅇㅋ 엄마 코스프레 중지.
나님 화로님 때려도 됨??? -
902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39:03사람을 때리는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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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39:05그건 맞지.
하지만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이 속담 맞나? -
904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9:12싸움ㅇ1야? 에즈도 771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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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39:22그래서 둘 중 누가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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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39:24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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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39:48상호 동의 하에 폭력하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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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39:53당연ㅎ1 에즈7ㅏ 살아야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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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0:04힝.
힝힝.
힝구. -
910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0:15뭐임
나님을 위해 에즈가 희생해라 -
91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40:21안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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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0:38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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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40:40정신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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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0:59ㅅ1러
에즈에겐 여우같은 ㅅ1청자들ㅇ1 있다구 -
915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1:04ㅈㅅ 자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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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1:12왜ㅈ1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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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1:28그렇게 치면 나님한테는 인간같은 70억 인구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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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2:04에즈7ㅏ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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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42:06계속 나쁜 말 하고 나쁜 짓 하면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감자랑 석탄밖에 못 받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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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draconianLady(ㅇ1상한놈2)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2:20오ㅎ1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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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2:42이겼다
핫하죽어라
어차피 나님은 착한 짓 하든 나쁜 짓 하든 아무것도 못 받으니까 상관 없음 ㅇㅅaㅇ -
922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43:17어차피 이나이면 다들 산타토익이 더 필요한 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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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4:18산타토익 말고 물건너토익은 없나요
에하하하하 -
92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44:56산타토익이 필요한 나이도 지나버렸으면 뭘 필요로 하면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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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44:59정말이지 요즘 애들은 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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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5:01님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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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5:20아무래도 나님이 귀여워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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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46:23뭐 애는 다 귀여우니까 그 말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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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6:25요즘 애들은 원래 ㅇ1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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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46:51MZ세대를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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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46:54이런드립 받아주면 버릇 나빠진다.
흠, 연하남. -
932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7:06석탄님 그거 앎?
오늘 나님한테 귀엽다고 한 존재 님이 처음임
뽀뽀해주까 -
93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47:50뽀뽀는 제가 해주는게 더 좋아요.
아이들은 얌전히 이쁨 받는게 좋다구요, 어른한테. -
934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8:21그럼 뺨에 뽀뽀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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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8:23에즈는 ㅇ1ㅁ1 버릇 나빠서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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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48:35둘ㅇ1 ㅁ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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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7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49:03생각해보니 나님이 뽀뽀를 받으면 나님의 【 모 히토리노 보쿠 】 인 에즈님도 뽀뽀를 받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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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49:57이게 그 썸인가 뭔가 하는 거냐.
간접 뽀뽀라니 그거 뭔가 기분 나쁜걸. -
93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50:08만나게 되면 해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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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0:35받아보면 알겠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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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50:39ㅇㅋ 킵
? 님들 썸 기준 진짜 낮다 -
942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1:19모쏠ㅇ1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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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1:28너희들마저 모쏠 티낸다고 하지마라.
비참해지니까. -
944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1:54모쏠ㅇ1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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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1:59분명 하지 말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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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52:14모쏠이란건 애인을 못 사귀어 본 사람을 말하는거죠?
저도 그러니까 괜찮아요! 1665년동안 애인 없었고. -
947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2:25에즈도 모쏠인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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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52:33❣❤모쏠❤❣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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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52:521665년
범접치 못 할 단위 등장 -
95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2:59니가 애인이 없었다는 건 왠지 믿기지가 않는데.
애교 많던데. -
951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3:04그정도면 모쏠ㅇ1 아ㄴ1라 9서클 대마법사
킹받네 -
95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3:30모쏠인 주제에 모쏠 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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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54:08왠지 없던데요...
역시 살찌고 키도 너무 커서 그런걸까요. 토실토실하면 좋은 것 같은데. -
954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54:46애인 생기는 사람들은 그런 것 상관 없이 애인 잘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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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4:48모쏠ㅇ1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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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5:0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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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5:13이런 말 하고싶지 않지만 엄청난 결함이 있다던가.
너무 워커홀릭이라던가. -
958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57:07엄청난 결함...
으음... 그런게 있나? 그거 때문에 악마들도 죄송합니다 크람푸스 님 하고 도망가는걸까요... -
959 화로 (Tgp3VLUuZM) 2022. 8. 21. 오후 9:57:11애인 없어도 행복하면 그만이지.
-
96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9:58:35난 심지어 행복하지도 않아.
젠장. 어두운 얘기만 해 버렸네. 밝은 얘기 하자. -
961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9:58:53밝은 얘기
공쟈님 미모? -
962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9:59:10그래 행복하면 그만ㅇ1ㅈ1
어라? 왜 눈물ㅇ1? -
96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9:59:39밝은 얘기...
맞다, 저 0.5키로가 쪘어요! 이걸로 더 포동포동해졌다. -
96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00:18후...........
-
965 귀공자(이상한놈1) (y61knt.6YA) 2022. 8. 21. 오후 10:00:210.5kg...
...이면 밥 한 끼 안 먹으면 빠지지 않음? -
966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01:48에? 안 빠지던데요. 저 먹은게 다 배랑 엉덩이로 가서. 볼이랑.
-
967 draconianLady(ㅇ1상한놈2)(사망) (Y4EswpF.KI) 2022. 8. 21. 오후 10:02:46운동해
-
96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03:53포동포동하면 귀엽고 섹시하고 좋다고 생각해.
오해는 하지 말고. -
96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06:45좋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더 포동해질거에요!
그리고 운동은 자주 한다구요. 저 한 손으로 6톤까진 들 수 있어요. -
97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08:30항상 난 포동해지는 친구들에게 보기좋다고 말해왔는데
그래서 맘놓고 살찌는 걸 보고 이래도 (건강에) 괜찮은걸까 싶기는 했다만.
운동도 자주 한다니까 뭐, 괜찮겠지. -
97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20:24맞아요 맞아요!
귀엽고 섹시하다니까 좋은거라구요. -
97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21:19절대로 내 기준이니까.
나한테 잘 보일 필요 없으면 신경 안써도 돼. -
97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24:38에? 그건 아닌데요?
사실 다이어트 같은건 하기 귀찮고- 열심히 하면 다 근육으로 가기도 하고!
그리고 염소는 포동포동해야 예쁜거라구요. 양이랑. -
97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26:57동물은 확실히 포동포동해야 귀엽긴 하지.
열심히 근육으로도 만들어 보라고. -
97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28:29그치만 아무리 근육으로 만들어도 배랑 엉덩이가 계속 말랑말랑해요!
가슴도! 이건 왜 안 줄어들까요... 흐음... -
97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29:31말랑말랑하면.... 좋아.
그건... 나로서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분명 축복받았다고 해줄 걸... -
97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30:54그치만 계속 커져서 옷도 잘 맞는게 많이 없고-.
그리고 움직이기 힘들 때도 있다구요. 죽으면 되돌아 올테니까 한번 잡아 뜯어볼까...
아플테니 그만둘래요. -
97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33:26끔찍한 짓은 말고 그냥 옷을 처음부터 넉넉하게 사라고.
-
97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34:48바이크를 탈 때 바람에 많이 날리는게 싫으니까
라이더 슈트 말고는 잘 안 입는단 말이죠... 스웨터라도 살까, 아니다. 빠진 털로 짤까... -
98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38:14네 털로 짜겠단 거냐.
사이즈 대충 얘기해주면 내가 보내줄게. 여기 빈 옷가게는 엄청나게 많으니까. -
98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39:25에, 그래요? 엄청 좋다!
그럼 으음- 아무리 그래도 여기서 말하긴 좀 그러니까, 다음에 알려 드릴게요. 1대1 채팅이라도 되면요. -
98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39:43참,
몇년 된 낡은 옷이라도 괜찮다면. -
983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40:23몸무게는 공개해도 되지만 옷 사이즈는 비밀인가. 복잡하구만.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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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40:58낡은 옷에선 좋은 냄새가 나서 오히려 좋아해요!
쌓인 먼지 냄새라고 해야 하나, 햇빛 냄새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요. -
985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42:40취향 특이하네. 좋아해준다면야 상관없지만.
이곳의 옷들은 옷감 재질도 갈라져 있다거나, 확실히 낡은 티가 나기 시작했어. 잘 찾아보면 어딘가 멀쩡한 옷도 있겠지. -
986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43:15와, 그럼 기워서 입어도 되겠네!
옷을 이것저것 써서 판초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987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44:52너 굉장히 긍정적이구나.....
난 그런 쪽엔 손재주 나빠서 좋은 재료 많아도 만들 수 없지만 말이야.
우의는 마침 구하기도 쉽고. -
988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48:14긍정적으로 있어야 좋은거에요 세상은!
저 저번에 작은 의자에 엉덩이가 끼어 버렸지만 포동포동해지고 이뻐졌구나! 하고 넘겼다구요. -
989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50:12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이뻐졌나 보다. 하기사 내 세계도 여기서 더 변할 것도 없어 보이니까.
마음먹기를 달리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지도.
그렇다 해도 외로운 건 그닥 달라지지 않아.
-
990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51:54많이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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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54:27그럴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있어.
이렇게 되길 차라리 바랐던 적도 있었지만.
싫은 건 그랬는데도 사회적 동물이라 외로움을 느끼는 나 자신이야.
넋두리를 해 버렸네. 쪽팔리니까 잊어버려. 잊어버리고 포동포동해졌나보다 하고 있다가 적당히 자러 가라고. -
992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55:06어쨌든 네가 보내준 존맛토테포와 누렁이 2호는 나한테 정말로 도움이 되고 있어.
혼자였을 때보다는... 나름 낫네. -
993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55:38우움...
좋아요! 사탄님한테 부탁하면 갈 수 있을테니까 제가 갈게요. 안되면 말구요. -
994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0:56:55뭐야. 너 바쁘지 않아? 나 같은 거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이렇게 말하지만 리 누님은 오는 사람은 막지 않는 주의야. 올테면 와. 추천하진 않지만.
너도 사라져버리면 어쩌려고? -
995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0:58:20사라지진 않겠죠 뭐, 악마인데.
그리고 연말 빼고는 하나도 안 바쁘니까 괜찮다구요 전. 만나면 먹고 싶은거 있음 해줄게요-. -
996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1:00:24난 겨우 오겠다고 해준 너마저 사라질까 봐 두려워.
먹고싶은 거라. 음. 신선한 야채나 고기 같은 것들이 먹고싶네. 감자는 빼고 말이야. 신선식품 먹은 지가 오래 됐거든.
그런데 니가 올 거라면 내 쪽에서 대접해야 하잖아?! 너야말로 필요한 건 없어? -
997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1:03:01그럼 만나면 꼬옥~ 안아주고!
그리고 같이 자 줘요! 전 그거면 좋은걸요. 우히히. -
998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1:05:19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
...아니다. 이건 내 썩은 뇌의 잘못인 것 같다. 뭐.. 그러던가.
넌 사라지지 말아줘. -
999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1:08:49안 사라질게요!
자, 새끼 손가락 걸고, 영원히 약속! -
1000 리 (y2Bn4D2U6.) 2022. 8. 21. 오후 11:09:56애가 아니다만..
약속. -
1001 석탄애호가 (KeuNuv1NU2) 2022. 8. 21. 오후 11:12:03사람은 모두 애인걸요. 괜찮아요.
얼마든지 떼 쓰고 약속하고 원하는대로 해도요. 좋아요, 약속한거니까!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