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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1YOU

어흑. 이번에도 저렇게 터트리다니.

하긴 인원이 적어서 어쩔수 없긴 하네요.

안녕하세요 태양주
저는 빈 공간을 긁어보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이제 얼마 없기도 했고요 ㅎㅎ 이제 진짜 자러 갈게요 모두 굿밤!

잘자요!

>>2
무섭닷 당캡의 숨겨둔 비밀을 모두 들켜버리겠어요...!

갱신!

갱신!

갱신!

어서오세요 태양주!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서 좋네요.

지금은 다른 날에 비해서 온도가 내려간 것 같긴 하네용

11시에 뵙죠

어차피 내일 일요일이니- 넵

"무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못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모두 이를 위한 것이었다.

"물론 병력의 보존과 지역을 사수하는 것또한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민간인을 구하는 것 또한 테크의 일입니다."

군인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족이 있으니 그들을 나누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우선 이 주변의 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서태양

씻고... 30분에 올게요!
생개보다 집에 늦게 와서!

생개용?

>>12 @서태양

감추지 못 하는 불안한 눈빛. 그러나 테크라는 존재에 대한 믿음.
잠시 말도 못 하고 고민 하다가 입을 엽니다.

"이 근방은 옛 건물들의 폐허와 그곳에 자라난 식물들의 정글 입니다."

"차량 이동을 위해 여러 길을 내긴 했지만 불쾌자들이 근방에서 잠복 중 일지도 모릅니다."

"대피 못한 주민들은 200명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ㅋㅋㅋㅋ 왜 생개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주민은 200명 정도라, 생각보다 많았다.

이 많은 이들을 한 꺼번에 이동시키면 필히 불쾌자들에 의해 죽겠지.

"많은 인원으로 주민들을 대피시키려는 순간 불쾌자들에게 역으로 기습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주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확률은....

1. 내 자신이 미끼가 되어서 불쾌자를 끌어들인다.

2. 소수정예로 불쾌자들을 차근차근 제거하면서 수를 가능한 줄이고 주민들을 나눠 데려간다.

그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건 이 뿐인가.

"지금 병사들 중에서 소수 인원으로 움직이는 데 익숙한 사람은 있습니까? 만일 움직인다면 최소 5명 정도가 필요할 것 같은데."

@서태양

주의가 이쪽으로 집중되었다. 작전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표이다.

잔해들은 위협적으로 날아오지만 과연 불쾌자인지 체계적인 공격은 아니라고 판단 됐다.

나는 몸을 바닥으로 바짝 낮춰서 잔해를 피한다.

@마들리나

>>18 @서태양

"그렇습니다. 지금은 이제 완전히 침공이 시작되어 고립된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보이지 않게 주변으로 다 둘러 싸고 있는 셈이죠."

김기석은 침울한 듯 대답합니다.

"몸 멀쩡한 병사들로 한 분대 정도 같이 이동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0명 정도 지원병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 생각이십니까? 마을과 군 기지까지 거리는 30키로 정도 됩니다. 길을 확보 해내면 트럭을 보낼 수는 있을것 같지만..."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두 분

30킬로 정도면 꽤 건 머리니 도보로 가기는 힘들겠군.

"우선 제가 먼저 이동을 해서 적들의 방향을 파악해두겠습니다. 저는 탐지 능력과 투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길을 파악하는 데에는 그리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는 건 감안해야겠지만, 무작정 차로 돌진을 해서 불쾌자들에게 포위당하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상황을 봐서 불쾌자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양이라면 제가 전부 해치우겠지만.

만일 감당할 수가 없는 양이라면 가능한 위험이 적은 길로 안내를 하되 마을에 도착하면 주민들을 나눠 대피를 시킬겁니다."

@서태양

건 머리가 아니라 긴 거리

>>19 @마들리나
자세를 낮추며 날아오는 잔해들을 피해냅니다.

피하고도 행동의 여유가 남을 정도 이군요.

그때 당신의 뒤에서 두 드론이 세차게 사격합니다. 폭풍소리가 진동하는 것 처럼 울리며 지키미에게 화력을 쏟아붓습니다!

지키미는 그런 사격을 옆으로 받아버리다가 몸을 돌려 전면의 장갑으로 막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때 검은 물체가 날아가 지키미의 관절을 꿰뚫습니다.

"어그로 좋네~"

호달이 날린 검이었습니다.

공격 받던 지키미를 돕기 위해 뒤에 있던 지키미가 세차게 달려와 드론중 하나에게 부닥칩니다.

[으악! 강력한 충격! 손상도 30%!!!]

D-23은 뒤에서 경악합니다.

>>23 @서태양
"그럼 저희는 일단 군사기지 쪽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위치는 아십니까?"

좋은 타이밍에 검이 날아와 지키미를 꿰뚫는다. 호달 선배의 기도무기일 것이다.

"선배."

나는 놀라운 눈으로 선배를 바라보고.

"기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전 구역에서 처럼 급박한 상황은 사양하고 싶다.
곧바로 소총을 쥐고 난입한 지키미에게 사격을 가한다. 되도록 관절의 틈새로. 후면으로.

@마들리나

>>27 @마들리나

"에엥? 그래. 치."

호달은 살짝 불만인듯 하지만 그래도 수긍해 합니다.

아까는 그래서 큰일이었으니까요.

당신의 사격이 돌진한 지키미의 등으로 쇄도 합니다. 날카로운 연사로 드론을 계속 내리치던 지키미가 무시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느끼며 비틀 거렸습니다.
관절을 향한 사격은 효과적이었습니다.

나머지 지키미가 달려들려고 합니다. 그러자 호달이 그 옆으로 달려가며 베어내고 찌르고 칩니다.

고속의 연격이 지키미를 멈춰 세웁니다.

"내가 맡을테니까 그 녀석 잘 처리 해줘?"

태양이 아직 자세한 위치는 모르나요?

>>29
헬기에서 대략적으로 보기는 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탄이 떨어진 탄창을 교환하며 곧바로 다음 위치로 움직인다.

목표 위치는 지키미가 어느 쪽을 보더라도 효과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각도를 벌려서 집중포화를 한다.

위치로 다 와갈때 쯤 몸을 미끄러트리며 지키미에게 사격을 가한다. 그리고 위치를 잡는다.

@마들리나

"헬기에 있을 때 대략적으로 확인은 했습니다."

@서태양

>>31 @마들리나
집중포화로 지키미를 공격합니다. 집중된 사격을 홀로 받아내기 시작하자 조금씩 몸이 무너져 내리려 합니다.

그러자 죽을 힘을 다해 공격을 받을 각오를 하고 당신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릅니다!

>>32 @서태양
"그럼 알겠습니다. 저희는 기지로 바로 복귀 하겠습니다."

김기석은 당신에게 경례를 합니다.

"그럼 무운을 빕니다 테크."

'육중해.'

소총을 손에서 놓쳐 떨어트리며 손바닥을 펼친다.

'무겁다.'

손 안으로 기도무기가 알맞은 형상으로 들어와 잡힌다.

'그리고 느려.'

이 모든 것이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진다.
이제는 테크가 되었다는 것이, 타임러너가 되었다는 것이 어색치 않았다.
그런 것을 생각할 사이도 없이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 구역에 진입하기 전 했던 도약을 다시 뛰어보인다. 다가오는 지키미의 주먹에서 머리로 등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나는 손 안의 사이드소드를 휘두른다.

@마들리나

>>34 @마들리나
느린 움직임을 봅니다. 빠르게 날아가는 총알들을 봅니다.
튀기는 파편들. 흐르는 피.

느릿하게 떨어지는 총.

총은 이내에 걸려 있던 슬링과 함께 당신과 다른 방향으로 떨어집니다.

그 방향은 아래가 아니라 앞으로. 지키미의 몸 방향으로.

드론들이 사격하는 것에 맞지 않게 반대 방향으로 떨어지며 달려서 주먹에서 팔로 머리로 달려가며 사이드소드를 휘두릅니다.

기도무기가 세번 휘둘러집니다. 팔에 한번. 목에 한번. 그리고 목 뒷 덜미에 한번.

그리고 그 세번을 휘두르고 당신은 다시 앞으로가 아닌 지상으로 떨어집니다.

뒤늦게 베어졌던 지키미가 피를 울컥이며 쓰려졌습니다.



"잠시만-"

검은색 쾌격이 휘둘러 지는게 호달 쪽에서 보입니다.

당신이 아까 봤던 것처럼 저 쪽도 지키미가 쓰러집니다.

"마들리나도 잘 하네! 역시 내 후배야~"

호달이 호들갑을 떨며 물개 박수를 칩니다.

"맡겨만 주세요."

그들이 가는 것을 확인한 나는 즉시 헬기에서 본 길을 따라.

마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며 에너지 탐지 능력을 썼다.

@서태양

슬슬 자러가겠습니다 모두 굿밤!

>>36 @서태양
에너지 탐지를 사용하며 마을 쪽으로 향해 봅니다.

에너지 탐지로는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다. 박동 하는 강력히 전파를 뿜는 지휘 유닛이 근처에 없어서 일까요?

아니면 정글처럼 우거진 지역이라 탐지가 꽤나 방해 되어서 일까요?

뒤가 아닌 칼을 내려다본다.

축축히 젖은 기도무기의 날이 지키미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보이고 있었다.

비슷하게 육중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쓰러진 지키미의 앞에서 선배가 박수를 치고 있었다.

"시간은요?"

임무의 목표는 섬멸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생존도 포함되어있다. 꽤 시간을 끈 것 같아 입밖으로 꺼내어 물었다.

@마들리나

슬슬 1시로군요.
내일도 낮동안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캡틴도 주무시길

>>39 @마들리나

"1분 26초 걸렸어. 처음 치고는 괜찮은 편이야!"

수상할정도로 시간 감각이 좋은 호달 선배 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지마. 타임러너들은 다들 생체시계 처럼 시간 감각이 뛰어나다고!"

당신도 언뜻 생각해보니 왠지 그런것을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싸움 시작전... 이면 계산 해보면 1분 32초. 말하고 뭐 하고 하면 딱 맞네요!

아침 입니다!

모닝

아직까지 불쾌자가 탐지되지는 않았나.

그러면 좀 더 깊이 들어가보는 수 밖에.

이떄 쯤 부터 나는 빛의 조작해 투명해진 후 마을로 향하는 길을 향해 좀 더 깊숙히 들어갔다.

에너지 탐지를 킨 채로.

@서태양

굿 모닝 합니다!
2시쯤... 이어 하죠

넹

>>46 @서태양
에너지 탐지를 계속 킨채 움직입니다.

지속된 탐지 능력을 사용하니 이것도 꽤 정신력이 드는군요. 복잡하고 정밀한 컴퓨터 계산을 머리속으로 계속 하며 움직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높은 지능 덕분에 부담이 심한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줄어드는 정신력이 느껴지긴합니다.

계속해서 이동 하자 500미터 전방 즈음 길이 보입니다. 미약하게 전파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전방 500미터에서 우회전 하세요.

불쾌자 다수 출현 지역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탐지를 오랫동안 키는 건 조금 힘드나.

지금은 괜찮지만 이대로 가다가 중간에 정신력이 떨어져서 쓰러지면 곤란할 것 같다.

그리 생각한 나는 다른 시선이 없나 확인을 한 후 근처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서태양

//참고로 태양이는 지금 가지고 있는 기기를 통해 이쪽 수비대에게 연락을 할 수 있나요? 아까 그 지휘관이라던가.

원래는 통신 주파수 암호 교환 같은게 필요 하지만 뭐 했다 칩시다!

오홍 좋아용

지금 행동 레스 써야하나요?

아아 죄송합니다 지금 또 일이 생겨서 말 못 했네요

나중에 이어 드릴게요!

예입

소식 전하기 늦어서 죄송합니다. 여기 저기 계속 끌려다니다 보니 시간이 없네요.

일단 >>52는 12시쯤 하나 반응 레스 올라 올거 같습니다!

>>52 @서태양
잠깐 휴식을 취할겸 군 쪽으로 통신을 걸어 봅니다.

"통신보안 김기석 대위 입니다. 길 쪽으로 도착 하셨습니까?"

//하고 12시에 하나 더..!

"네, 여기는 테크 키네시스 서태양 길 쪽으로 도착했습니다. 지금 제가 알아낸 것을 공유하겠습니다."

능력을 통해 전파가 감지된 방향을 설명을 해둔다.

"지금부터 길에 들어서는 동시에 불쾌자가 있는 위치를 확인이 되는 대로 연락을 보내드릴게요."

@서태양

>>60 @서태양

"조심하십쇼. 서쪽의 불쾌자에 대해서는 어떤지 아실겁니다."

당신은 김기석의 경고를 듣고 이 근방의 불쾌자에 대해 떠올립니다.

수리온 서쪽. 이 근방은 산과 나무들이 많아 시야가 협소 합니다. 옛 세상의 폐건물들 잔해들 덕에 더욱 높고 울창한 이 숲들은 필연적으로 잦은 게릴라전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서쪽의 불쾌자들은 자신의 기척을 숨기고 중근거리 저소음 사격 무기와 근거리 공격무기들이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분명 그 근방에 놈들의 지휘관이 있을겁니다."

갱신!

갱신신!

개앵신

안녕하세요오

하이에용 하지만 이제 굿밤 할시간!

갱신!

갱신!

갱신신!

갱신!

어서오세요 태양주!

하이에요 캡 요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 좀 챙기고 있죠.

다만 음식을 원하는 것을 못 먹는 것이 너무나 지치네요 으아앙

오랜만에 태양주를 만났으니 재밌는 이야기를 좀 풀어드려야 겠네요.
테크들의 기본 신체 특성 같은건 어떤지?

"고맙습니다."

처음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니. 좋은 평가에 감사 인사를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우리의 본 임무는 소각기를 작동하고 털어내는 것.

게다가 제대로 안전구역은 아직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다.

"이동해요."

슬링에 걸린 총기를 손에 쥐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 했다.

@마들리나

갱신할게요
이어두었어요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캡틴

테크들의 눈

테크들의 눈은 기본적인 생물의 눈보다 훨씬 뛰어나다. 갑자기 어두워 지거나 밝아진다 해도 그들의 시야는 방해받지 않는다.
또한 자외선부터 적외선까지의 파장도 보이기 때문에 처음 테크가 되고 세상을 보았을때 색다른 세상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빠른 명암순응 능력과 넓은 파장의 시야를 가졌음에도 이것이 되려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이는 테크의 안구 구조가 다르기도 하지만 두뇌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인간과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테크의 시야에는 맹점이 존재 하지 않고 착시현상을 겪지 않는다.

이외에도 테크의 클래스마다 추가적인 시야감각이 있는것도 테크들의 전투력 상승에 한몫 한다.

타임러너는 중력파를 볼 수 있고
키네시스는 운동량을 볼 수 있다

인핸스드는 특별히 추가적인 시야감각은 없으나 대부분이 우월한 시야능력을 가졌다.

테크는 사람이 아니군요 (곰곰)

허공에서 파괴불가능한 무기를 소환하고
몸에는 상시 방어막이 쳐져 있어서 총에 맞아도 안 뚫리고
자신의 중력 조종, 염력, 무중력 등으로 날아다니거나 하는데 인간이라 생각하셨습니까!

앰플이 구조를 바꾸는 건가요?

운동하시는 건 보통 일이 아니죠 정말 굉장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역시 테크군용

>>82
예. 테크들이 앰플을 맞고 잠들어 있는 이유가 그겁니다.

거의 몸을 갈아치운다고 보면되요.

역시 테크 라는겁니다!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테크들의 시야를 한번 가져보고 싶다고요. 저 눈과 그것을 처리하는 뛰어난 두뇌 같은걸.

굿밤 당신들

갱신!

강신. 두두둥.

9시에 시작하노라.

>>75 @마들리나
다음 목표로 어디를 향할까요?

"아까는 안전구역을 미리 확보 못해서 난리였지~"

호달이 호들갑을 떱니다.

[드론이 있으면 안전구역을 확보 하는것은 쉽습니다! 시간은 금입니다. 겁먹지 말고 어서 주 목표로 가는겁니다 인간들!]

D-23은 또 말을 터는군요. 자기는 안 탄다고...

"기습에는 특히 주의해야겠군요. 그럼 다시 한 번 수색을 시작하겠습니다."

잠시 대위님과 대화를 멈춘 나는 다시 차분히 감지 능력을 발동했다.

다시 한 번 전파가 감지된 곳을 확인한다.

@서태양

ㅎㅇㅎㅇ

ㅎㅇ 태양주

>>91 @서태양
당신은 이 주변에서 전파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미세한 전파까지 확인 하면 그것은 자연의 것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아마 동물처럼 서로의 음파나 페로몬 등등을 이용할 지도 모르겠군요.

느낀것은 어딘가 은신한 것들이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전파가 아니라 다른 것을 이용하는 것인가?

어느 쪽이든 무언가가 은신해 있는 것은 분명할 터.

나는 투명화를 발동시킨채 날아다니며 길을 향해 이동했다.

@서태양

>>95 @서태양
길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은신과 비행에 몰두하여 주변에 무엇이 있는가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어쨌든 길에는 도착했습니다.

작전은 항상 대원의 안전이 먼저다.

자살특공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생각은 없었다.

"선배, 안전 구역을 먼저 보러 가요."

임무를 진행하는 것은 그 뒤가 된다고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마들리나

갱신합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저 쪽에서는 내 은신을 파악할 능력은 없는 모양이다.

아니면 무언가를 꾸미고 있을 지는 모르지만 지금으로선 알 수 없었다.

이번에는 걸으면서 상황을 살펴볼까?

나는 비행을 멈추고 은신을 유지한채 길 근처에 있는 숲을 들어가보았다.

@서태양

>>97 @마들리나
[비효율적인 시간 이용입니다!]

"시끄러워! 이 혐오지능아!"
호달이 기도무기를 둔기 형태로 두들기는 소리가 연이어 울립니다.

[악! 악! 고밀도 고강도 비탄성력 충격 발생!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입니다!]

안전구역을 찾으러 갑니다. 안전구역을 찾으러 가는데...

.dice 1 6. = 5
.dice 1 6. = 2
.dice 1 6. = 3

낮을 수록 좋음

>>

>>
적당하게 안전구역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런! 이곳의 안전구역 폐쇄 장치는 손을 봐야 작동 할 거 같습니다.]

이곳의 장치를 손 볼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다른 안전구역을 찾아봐야 할까요?

>>99 @서태양
다시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은신을 유지하는것은 꽤나 깊은 집중이 필요 하군요. 다른 것을 발견하는데에 정신을 쏟기 어려워 아직 무언가를 찾지는 못 했습니다.

시간이 좀 들더라도, 확실한 것이 좋다.

"다른 남은 곳이 있나 찾아봐요."

@마들리나

은신만을 유지하는 것도 힘든건가.

결국 은신까지 풀고 찾을 수 밖에 없겠네.

은신까지 해제한 후 다시 감지 능력을 작동시킨 뒤에 숲을 탐색했다.

@서태양

>>103 @마들리나
떠나기 전 호달이 장치를 쳐다보며 D-23에게 물어봅니다.

"이거 고칠 수 있는거야?"

[시간이 조금 더 들겠지만 수리가능합니다! 확실하게 이건 작동이 가능합니다!]

"이곳도 이렇게 되었다면 운이 나쁘면 다른 곳도 이럴지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할까요. 다른 곳을 찾으러 가는게 좋을까요? 운이 좋다면 멀쩡한 안전장소를 발견할지도 모르지만 운이 안 좋다면...

>>104 @서태양
당신은 이곳의 여러 식물들과 사물들이 감지능력을 방해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십수미터 내의 움직임 정도는 감지 할 수 있을것 같으나 그 이상은 어렵습니다.
은신을 하는것이나 감지를 하는 것의 요령을 알았다면 수월하게 할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레코드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것을 따지기에는 전장이며, 레코드를 수정하러 갈 시간도 없군요.

추적과 탐지에 대한 레코드가 없으니 지금은 당신에게 불리한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불쾌자들은 게릴라전의 전문가들이니 말이죠...

"그럼 부탁할게요. D-23."

현재 상황과 선배의 말을 생각해본다면 믿어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하지만 확실해야 할 거예요."

@마들리나

아무리 감지를 해보았지만 관련 레코드가 있지 않는 한 그리 쉽게 놈들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놈들이 나에 대한 공격을 유도하게 만들거나.

아니면...판 그 자체를 엉망으로 만들 수 밖에 없는건가.

나는 대위님에게 연락을 했다.

"대위님 이 주변의 숲은 중요한 구역입니까?"

@서태양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할 일이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레코드를 감지 찾아봐야 겠네요 생각보다 쓸 일이 많네

이번에는 감지 말고 그냥 정면돌파로 해야할까 고민중

그렇죠. 여러가지 다른 필요한 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정면돌파밖에 선택지가 안 나온것이 그래서 이니까요.

일단 지금 태양이가 할 수 있는 모든건 가능은 하지만 아주 얉게만 가능하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은신 감지 추적 등등... 다 가능은 하지만 얉게만 가능합니다.

보조 정도는 되지만 작정하고 쓰기에는 힘들다 라는거군용

그렇죠. 제대로 하고 싶다면 배워야 할 것 입니다!

갱신!

갱 신

갱　신

갱신!

갱　　신

딱 운동 나간 시간에 태양주가 왔었네요. 반갑습니다!

반가워용!

참치가 여러모로 알림 기능이 없어서 알 수가 없지요 ㅠㅠ

그런 앱 같은것도 있음 좋겠네요 흐...

갱신?

갱신!

태양주 어서와요!
당캡은 지금 밖입니다.

저도 일하는 중이에용

각자 열심히 하루를 보냅시다!

넹

갱신!

"그러고보니 마크는 요즘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거야?"

"아 마크? 걔 일자리 못 구해서 결국 입대했어."

"결국..."

---

수리온 지하는 딱 하나만 빼고 항상 모든게 부족합니다. 돈 집 일자리 식량...
그 안 부족한것이 바로 인력입니다.

돈 집 일자리 식량 모두 인력으로 때워낼 수 있죠.

가장 쉽고 누구나 가능한 돈 버는 방법은 역시 군입대 입니다. 언제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소모되는 군대는 언제나 당신을 환영할겁니다.

무엇보다 진급할때마다 받을 수 있는 돈도 늘고 뛰어난 무공을 세우는 용감한 사람은 시민권을 얻을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무공을 세운뒤 죽거나 시민권 갱신을 못하고 쫒겨나지만

마지막 줄이 굉장히 희망차네요 (웃음)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아아 마지막줄 아아.

수리온 시민들이 매일매일 학업과 일에 미쳐 있는 이유가 바로 시민권 갱신 때문입니다.
이 시민권 갱신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수리온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얼마나 해가 되는지가 기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달 내로 3번의 경고를 받게 되면 시민권은 말소가 되며 최후통첩이 전해지게 됩니다.

'비시민은 일주일내로 거주지를 비우고 지상을 떠나가라'는 것 말이죠.

저번에도 말했듯...
지하는 굶주림과 부족함으로 언제나 범죄가 가득해 불안 한 곳이라면
지상은 언제 자신의 시민권을 잃을지 알 수 없어서 불안 한 곳입니다

지하는 가진것이 없어 얻고 싶은 자들로.
지상은 가진것을 절대 잃기 싫은 자들로.

갱신!

갱쇼!@

갱시인

반갑습니다 태양주!

늦었지만 반가워용

갱신! 좋은 점심입니다

존 오후에요!

좋은 오후 입니다!

갱신?

갱신 ㅇ

반값ㅡㅂ니다 태양주!

왠지 오늘은 여러 질문들 같은걸 해주면 답변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궁금한것 있나요?

갱신!

갱신합니다!

갱신!

갱. 2230시 옵니다!

왔습니다

>>107 @마들리나
[물론입니다! 확실하고 말고요!]

D-23이 신난듯이 날아다니며 수리를 준비 합니다.
살짝은 요란하군요.

'키아아아아-'

"벌써 입소문이 났나봐. 쳐죽일 놈들이 또 오고 있어."

호달이 불만 스러운듯... 아니 신난듯? 기도무기를 휘두르며 불쾌자들을 기다립니다.

"얼마나 수리해야해 깡통아?"

[15분입니다! 작은 인간들아.]

>>108 @서태양

[숲 자체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이 근방을 잘 개척해서 농사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죠.]

혹시 태양주는 숲을 불지를 생각인가요!!

이그젝틀리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지만용

최후의 수단임이 맞죠. 실도 득도 명확하고 한번 지르면 제어할 수 없으니!

(끄덕)

지금은 감지 능력이 좀 힘든 이상 정면 돌파를 해봐야겠지만요

"그렇군요...참고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수색을 진행할게요."

그 대화를 마지막으로 난 통신을 종료한채 숨을 크게 들이키고 내쉬었다.

만일 불쾌자들의 수가 많을 경우...그리고 적들을 전혀 못찾을 경우에는.

이런 수단을 준비해두는 게 좋을테니.

나는 곧장 하늘을 날며 마을이 있는 방향으로 향해 날아갔다.

@서태양

>>159 @서태양

하늘로 이동하기 전 당신은 하늘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떠올립니다.

가는길 숨어있는 적이 당신의 위치와 방향을 특정할 수도, 심지어는 저격 할 수도 있을거라는 것을요.

하지만 빠르게 마을에 도달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에서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시간은 단축할 수록 좋다.

가능한 빨리 날아가되 투명화를 발동시키고.

투명화로 인해 체력이 빠르게 떨어질려는 순간 해체를 한다.

단 조금이라도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투명화를 발동시켜 그대로 날아간다.

체력의 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감소시켜 이동하는 것을 시도한다.

@서태양

>>161 @서태양
중간중간을 휴식하며 가야하지만 안전하고 빠른길입니다. 비행하면서 투명화를 유지하니 투명함도 그리 퀄리티가 높지 않고 지속 기간도 길지는 않지만(대략 20-30초 정도)... 길을 따라 가는 것보다 빠릅니다.

당신은 가는 길 왠지 날아다니는 생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건... 박쥐? 라는 옛날에 백과사전인지 책에서 본 바깥 야생 동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감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다른 느낌입니다. 따로 따로 한마리씩 멀리, 이 대낮에 날아다니는 건 뭔가 책에서 읽은 것과 다릅니다.

저건...박쥐라는 생물과 비슷하군.

먹으면 엄청난 전염병을 옮긴다던 생물이던가?

박쥐라는 생물은 이 시간 쯤이면 동굴에서 자는 것이 습성일터.

특히 지금 같은 시대에 갑자기 박쥐가 나타날 이유는 없었다.

즉...저건 불쾌자의 한 종류라고 생각해도 과연이 아닐터다.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경계를 해야하는 족속이겠지.

한 번 처리 해볼까?

나는 기도무기를 송곳의 형태로 소환한채 박쥐에게 날리는 것을 시도해보았다.

@서태양

>>163 @서태양
저 멀리서 날아다니는것이 불쾌자의 일종일 것이라는 추론은 어찌 보면 당연했을 듯 합니다.

당신은 저 비행쥐(?) 같은 것을 향해 기도무기를 날릴 자세를 잡았습니다.

거리가 꽤 멀고 높습니다. 작고 빠르기도 하고요. 투척기술이 없는 것도 한몫해 기습적으로 날린다 해도 맞출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지는 않습니다.

시도해 볼까요?

거리가 멀다면 무리해서 날릴 필요는 없다.

잠시 투명화를 통해 기도무기와 나 자신을 감추면서.

가능한 들키지 않고 거리를 좁힌 후 재빨리 기도무기를 날리는 것을 시도한다.

@서태양

.dice 1 6. 세개 굴리세요!
@서태양

.dice 1 6. = 3
.dice 1 6. = 2
.dice 1 6. = 5

저 슬슬 자야할 것 같아용...캡 굿밤하세요!

>>167 @서태양

기도무기가 날아갑니다. 기습적인 공격이었으나 투척의 정확도 그리고 대상의 작은 크기 그리고 속도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무소음으로 날아가서 눈치 못챈것이 다행이군요.

안녕히주무세요 태양주!

15분.
길어... 절대 짧은 시간은 아니다.
이래서 수리라는 옵션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건데.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죠."

테크가 둘이나 있다.
탄창을 미리 교환하며 위치로 걸어가 대기한다.
소총을 견착하고 예상 경로에 사선을 정렬했다.

"준비해요."

@마들리나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171 @마들리나
가벼운 발돋음 소리들이 들립니다. 아귀라면 좀 더 둔탁하고 거친 발걸음 소리일겁니다.

이에 나온 것들은...

"추적자다!"

호달이 눈치 챈듯 외칩니다.

다리 넷 달린 야수같은 불쾌자들이 여섯 나타났습니다. 그것들은 날렵하고 등에 추가적으로 달린 칼날을 휘두르는 두 팔이 더 있었습니다.
움직임에 방해가 안 될 정도의 유연하고 튼튼한 장갑으로 방어된 그것들은 위협적으로 당신들에게 달려듭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마들리나가 현재 권총같은 부무장이 있을까요 (곰곰)

소총... 만 챙겼죠?

그래도 마들리나 조정 스탯정도면 감으로 기도무기 투척해도 권총 정도의 성능은 나오리라 봅니다?

추적자. 야수와 같은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불쾌자들이다.
특유의 움직임도 위협적이지만 문제는 무리지어 다닌다는 것.
이런 불쾌자들을 상대로 15분을 버텨야 한다니.

"발포할게요."

접근하기 전에 최대한 제압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소총의 조정간을 전자동으로 돌린다.
시간을 가속하여 추적자들을 타임러너의 시간으로 보고 방아쇠를 지그시 당긴다.
한 발, 한 발. 장갑의 벌어진 틈새에 글라스틸 탄을 집어넣는 감각으로 행하는 기계적인 사격.
그런 식으로 접근까지 한 탄창을 비운다.
세 탄창 정도를 비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소총의 rpm이 나의 시간을 따라잡지 못했다.

@마들리나

그냥 있는 걸로 싸우기로 했답니다 (웃음)

>>177 @마들리나
돌아가보면 발사속도 조정을 해보는 것도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연사되는 총알이 추적자들에게 쏟아집니다. 3마리가 쏟아지는 연사에 개박살이 나며 나뒹굽니다.

3마리는 연사되는 총알을 뚫고 더 더 당신에게 달려들지만 -
호달의 검이 두 마리의 허리를 순식간에 절단합니다.

남은 한 마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당신의 눈앞까지 달려와 칼날을 휘두릅니다!

매서운 속도로 달려드는 추적자를 보며 순식간에 바닥 난 탄창을 바닥에 내던지며 재빠르게 교환한다.
기도무기의 전술적인 이점은 많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

꺼내는데에 시간이 들지 않고 절대적으로 가볍다는 것일까.
소총을 놓아버리고 그대로 사이드소드를 불러와 비어있는 손에 쥔다.
이런저런 생각하지 않고 안으로 파고들며 선배처럼 몸통을 절단할 생각으로 칼날을 휘두른다.

@마들리나

>>180 @마들리나

기도무기란. 무겁고도 가볍습니다. 질량과 크기 그것을 자신이 원하는 데로 규정하고 그 형태를 자신이 원한대로기도 나타나게 하는 것.

그것은 중력에 영향 받지 않지만 질량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가볍고 무거운. 불면하는 무기.

본능에 가깝게 전투감각으로 기도무기를 잡고 내리칩니다.

-

그러자 당연한듯 추적자가 반으로 갈라집니다.

날아가는 시체와 핏덩이들이 두 형태로 당신 뒤쪽에 널부러집니다.

[8분 남았습니다!]

두 동강 나 널부러지는 불쾌자의 조각을 뒤로하고 슬링에 걸린 소총을 집어든다.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었다.

"다음, 경계해요."

바로 사격할 수 있도록 자세를 잡고 시야를 확보 해 다음 적을 색적한다.

@마들리나

>>182 @마들리나
탄창이 비워진 소총을 재장전하며 다음 적을 기다립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무거운 발걸음들이 척척척 다가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도착하여 보이는 것은 방패들을 치켜들고 다가오는 무기를 든 아귀들이었습니다.

"어우 애쓴다 진짜."

호달이 귀찮다는듯이 한숨을 내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선배."

노리쇠를 당겨 장전 되어있는 탄을 확인한다.

"양동작전을 써요."

선배에게 눈짓하며 말했다.
선배가 먼저 뛰어들어 이목을 끄는 동안 나는 무방비한 후면을 노린 기동사격으로 지원한다는 간단하고 효율 좋은 2인 전술.
호달 선배는 근접전이 특기였으니. 그 점을 주축으로 쓴 전투를 이끄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들리나

오늘도 수고 많으셨네요 캡틴

수고했습니다 마들리나주. 토요일에도 좀 진행할듯?

오늘도 말인가요 (곰곰)
놓치면 안되겠네요 요즘은 볼 일이 너무 많아져서...

2200시에는 왠만하면 올게요! 진행 30분 전 쯤에 한번더 가능한지 공지도 할게요.

네에
그나저나 첫 임무가 분량이 꽤 되는 편이군요

여러가지 타임러너들의 성능과 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여주려다 보니 분량이 계속 느네요!

헤헷. 죄송합니다. 분량조절실패.

이왕 길어진 거 캡틴이 보여주고 싶은 걸 전부 해보시는게 어떠신지
와중에 마들리나와 저는 잘 하고 있는 걸까요 (곰곰)

잘 하고 있죠! 타임러너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타임러너는 힘은 느껴지지만 마들리나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라서 (웃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들리나는 잘 하고 있습니다. 잘 죽이고 잘 판단하고 흠잡을 곳이 딱히 없슴!

캡틴이 봐주시는 덕 아닐까요 (곰곰)
그래도 감사합니다

진행이 수월하게 하는게 캡틴 역할이니까요!

과연
그것도 그렇네요
탁월하시네요 캡틴

그래도 좀 더 진행이 빨라지면 좋겠죠? 너무 한가지 이야기가 오래 가는듯 하니.

이것저것 빠르게 해서 가봐야 되겠네요!

나누어서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돌아가면 해보고 싶은 것도 생겼기 때문에

초반임무인데 너무 무거운 임무를 낸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가요
본격적인 기분은 좋다고 생각해요
다음 임무를 가볍게 하면 되니까요

본격적으로 계속 나아가는겁니다!

다음 임무는 가볍게 하시길 원하시나요?

딱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웃음)
다만 다른 테크들과 만남을 갖게 하고 싶은 생각은 있네요
캡틴도 일상하는 기분으로

다른 테크들과 만나는것도 재밌죠.

어떤 느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하면 그런 사람과도 만나게 해드리고요!

아직 어떤 분이 있는지 몰라서 (갸웃)
일단 돌아가면 장비 재정비를 해야겠네요
부무장도 없이 보내다니...

기도무기가 일종의 부무장 역할은 해내니까 말이죠.

누구를 만나고 싶다는 딱 정해서 누구라고 안하고 어떤어떤~ 느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하면 그런 분으로 드립니다!

진중하고 인핸스드 같은 사람이라던가 가볍고 친해지기 좋을 만한 사람이라던가...

제가 정해버리면 만남의 두근거림이 없는걸요 (웃음)
캡틴은 추천하고 싶은 사람 있나요

처음 만난게 깨방정 호달달이었으니 다음에는 좀 더 믿음직한 사람?

그런데 호달은 평생 파트너인가요 (갸웃)

그건 아니죠! 각 임무마다 여유가 나는 쪽이 같이 가거나 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호달이 같이 가게 된거고 다음에는 다른 누군가랑 가게 될지도 모르고 어쩌면 혼자 나가게 될지도 모르죠.

그렇군요
만나고 싶은 테크 중에서는 막연하지만 이리나같은 느낌이 따오르네요

비슷한 느낌의 두 사람이네요. 그럼... 언젠가는?

이름도 비슷하구요 (웃음)
이리나는 키네시스였던가요
기다리고 있어야겠네요

둘다 리나로 끝나서 리나 하고 부르면 누가 반응 해야할지...

갱신. 갑쟈기 피곤...

안녕하세요 캡틴

늦게말해 죄송합니다만...
오늘 진행은 내일낮에...

갱신! 3시 진행 시작!

@서태양은 >>169 여기!

>>184 @마들리나

당신의 눈짓에 호달이 끄덕입니다.

"에잉 나한테 힘든거 시키네. 그래 그러지 뭐."

그러더니 포탄처럼 방패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그리고 보인것과 같이 큰 충격으로 방패들이 흔들립니다.

그와 동시에 호달이 검을 휘두르자 방패들도 팔들도 잘려나갑니다.

투척물이 작아서 잘 맞추지 못했나.

그렇다면....

나는 기도무기를 긴 칼의 형태로 소환한 후 거대한 날을 이용해 박쥐를 베었다.

@서태양

이제야 보네ㅠㅠ

>>220 @서태양
투척물이 작아서 못 맞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목표물이 멀고 작고 빨랐기에 그리고 투척기술이 없었기에 였습니다.

이번에 실패한다면 어쩌면 들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시 투척을 시도 해 볼까요?

"사격할게요."

방패가 벗겨지자마자 몸통을 향해 총격을 가한다.

선배를 실수로라도 사격하지 않도록 움직임이 맞추며 기동해야했다.

@마들리나

그렇다면 재빨리 다가가서 눈치를 채 날아가기 전에 공격하는 것을 시도한다.

@서태양

>>223 @마들리나
방패가 벗겨지고 그 틈으로 사격을 가하자 방패병의 일부가 쓰러집니다.

그러자 그 뒤에 서 있던 세마리의 추적자들이 튀어나와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뒤를

'휘리리리릭!'

엄호 사격 하는 탄환들.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가 연이어 울립니다.

"아주 제대로 작정하고 왔네! 뼈 휘파람이야!"

방패가 무너져 내리고 그 뒤로 뼈휘파람이라는 것이 서있는것이 보입니다.
사족보행의 단단한 포탑같은 그것은 세개의 포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사형... 실내전 형태다. 엄청나게 탄환을 쏟아부을거야!"

[그런거라면 이쪽도 있지 않습니까!]

드론 두대가 움직여 달려오는 추적자들을 향해 발사합니다. 두마리가 총탄에 맞아 갈기갈기 찢깁니다.

당신에게는 달려오는 추적자 한마리와 사격을 해대는 뼈휘파람이 위협적이게 보입니다.

>>224 @서태양
공격을 시도해보려 가까이 다가갑니다.

좀 더 가까운 지점으로 다가가니 박쥐 같은 것들이 이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이 한두 마리는 아니군요.

사격으로는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그때 무전이 들어옵니다.

[키네시스 서태양? 김기석 대위입니다.]

[이동할 병사들이 준비 되었습니다. 길은 찾으셨습니까?]

어떻게든 가까운 지점으로 이동을 하자 무전이 들렸다.

나는 조용히 소근거리며 대답했다.

"아직 이동경로를 완전히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시간 단축을 위해 하늘을 날면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해 날아고 있었지만.

눈 앞에 박쥐처럼 생긴 무언가가 있기에 없애려던 도중이었습니다."

@서태양

>>227 @서태양

[그건 불쾌자들의 정찰 생물입니다. 이런 곳에는 항상 날아다니죠.]

[한마리를 잡으면 잡은 지역은 20분 정도는 조용하겠지만 그 뒤에서는 왜 연락이 없는지 서너마리 날아올겁니다.]

[...그것도 잡히면 살아남은 녀석은 도망칠거고 다 잡혔으면 아예 병력을 보내올테니 왠만해서는 안 잡는게 좋을겁니다.]

역시 불쾌자이면서 정찰병이었나.

가능한 이것들을 단번에 없애버릴려고 했지만 일단 마을 사람들을 확인하고 나서다.

"그렇다면 나중에 잡도록 하죠.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충고를 들은 나는 박쥐들을 내버려두고 그들을 피하며 마을로 재빠르게 이동했다.

다시 투명화를 켰다 끄며 체력을 관리한 채 날아가면서.

@서태양

'가장 귀찮은 뼈 휘파람을 제거해주면 좋았을텐데...'

드론이 추적자 둘을 찢는 모습에 생각이 스쳤다.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내게 추적자와 뼈 휘파람이 붙었기 때문에 발을 멈추고 있을 수는 없다.

달려오는 추적자를 상대로 한 손에 기도무기를 잡아 쥔다. 하지만 이번엔 총을 놓치지 않았다.

방금 상대했던 것과 같이 추적자에 파고들어 몸을 가른다.

그리고 탄이란 조준되어 날아오는 것이니까.

즉시 몸을 도약시켜 뼈 휘파람의 사선에서 벗어난 뒤, 놓지 않은 소총을 뼈 휘파람에게 겨눠 대응사격을 가한다.

@마들리나

>>229 @서태양

날아가는 사이 통신이 더 들어옵니다.

[보통때라면 그것을 잡기 위한 장비들과 병력이 파견되어 제거하지만 여기까지 왔다는건...]

김기석 대위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내 말합니다.

[이미 깊이 놈들이 들어오고 있다는겁니다. 이 작전은 정말로 성공 확률이 적습니다.]

>>230 @마들리나
계속해서 귀아플 정도로 세차게 날아오는 휘파람탄. 그 궤로에서 벗어나 피하며 한손을 내리칩니다.

내리치는 그때 당신의 손에 기도무기가 쥐어지고 순식간에 당신을 향해 달려들던 추적자가 반으로 갈라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당신은 소총으로 뼈휘파람에게 사격을 가합니다.

우박같이 박살나는 소리가 들리지만 뼈휘파람은 비칠 거렸을뿐 치명상을 입지는 않아 보입니다.

장갑이 막아낸듯합니다.

//운동 하러 나갑니닷!

다녀오십시요!

장갑이 상당히 거슬렸다.

돌아가면 방도를 구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기도무기를 쥐고 달려든다.

비틀거리는 틈을 타 뼈 휘파람을 가르려 시도했다.

@마들리나

다녀오세요 캡틴

>>234 @마들리나
당신이 달려들자 방패병 사이에서 추적자가 더 쏟아져 나오며 그 방패는 바로 비좁게 가로막힙니다.

그리고 또다시 추적자가 당신의 돌진을 방해하듯 달려듭니다.

틈 사이로 뼈휘파람이 사격을 쏘려합니다-

투두두두

만 드론쪽이 더 빨랐습니다. 두 드론이 강력한 연사를 내뿜어 방패를 강제적으로 더 가까이 붙어 제대로 들게 만듭니다.

달려드는 추적자는 호달이 베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여기까지 들어온 이상 취소할 생각도 없습니다."

애초에 효율만 따지고 인명을 무시했다면 날아갈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선택했다. 사람들을 구하기로.

"확실히 이번 건은 성공 확률이 적겠죠,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놓아버리면 그거야 말로 끝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그 방법이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마지막 수단이다.

"지금은 제가 생존자수를 확인하는 순간 가능한 불쾌자들의 주목을 끌고 없애겠습니다. 그 사이에 병사들을 보내면 될 것 같아요."

@서태양

>>237 @서태양
[... 알겠습니다.]

[이쪽에서는 트럭 세대와 10명의 병력 그리고 트럭 세대가 갈겁니다. 마을은 대충 80명에서 100명 사이 정도 일겁니다.]

[무운을 빕니다. 움직여야 할때 바로 움직일 수 있게 차량을 대기 하겠습니다.]

"네, 반드시 성공 시키도록 합시다. 무운을 빕니다."

그것을 끝으로 다시 마을을 향해 날아갔다.

가능한 빨리 그들을 구해내기 위해

@서태양

>>239 @서태양

10여분의 이동결과 당신은 마을로 보이는 곳을 발견합니다.

남자들이 긴장한채 엄폐물 뒤로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드디어 마을이 보이는군.

나는 그들을 향해 두 손을 들고 천천히 다가가 입을 연다.

"제 이름은 서태양! 키네시스 서태양입니다. 저는 테크로서 여러분들을 도우러 왔습니다."

@서태양

>>241 @서태양
당신이 나타나 다가가 외치려 했습니다.

"제 이름은 서태양-"

"테-테크가 왔다!"

안에서 웅성웅성이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소란이 일습니다.

환호인지 놀라움인지 그런것들이 잔뜩.

"빨리 들어오세요!"

문이 열립니다.

/오늘은 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굳이 다 말 안해도 아네요. ㅋㅋ

테크가 어깨에 달고 있는 홀로그램 견장은 멀리서 잠깐 봐도 다 아는 물건이거든요!

멀리서 봐도 알 정도일줄이야 ㄷㄷ

테크 모르면 간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임무가 끝나면 어떻게 테크가 이리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는지 알게 될겁니다.

오홍...열심히 해봐야겠네요

힘내세요.

흩날리는 추적자의 파편에 살짝 눈을 찡그린다.

'방해되네...'

하지만 여전히 뼈 휘파람을 빠르게 무력화 시키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훨씬 수월한 방어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전방으로 돌진하며 방패병과 그 주위의 불쾌자들에게 제압사격을 가한다.

그리고 그 전열을 뛰어넘어 뼈 휘파람을 향해 빠르게 기도무기를 휘두른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수고했습니다 마들리나주!

갱신!

갱신. 오늘은 슬픕니다 흑흑 다리가 아파서 ㅎ 운동을 ㅋㅋ 못 하겠네욧.

다리가 근육통 걸렸나용

어서오세요 태양주!
골반관절..? 엉덩이랑 다리 이어지는 쪽을 이렇게 부르는게 맞나.

여기가 아프네요.

그 정도 급이면 무리하지 마시고 일단 파스 붙이시거나 병원가시길!

병원? 까지는 아닐거 같아서 일단 파스 붙였고 쉬는 중입니다.

쉬는건 어장질이다...

갱신합니다
고생하시네요 캡틴

반갑습니다 마들리나주.
그래도 아픈건 싫으...

(웃음)
운동 무리하신 걸까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좀 쉬고 더 열심히 운동하고... 몸을 더 건강하게 해야겠습니다!

아이고 테크들 몸 부럽다...

힘내세요
저는 운동 전혀 안 해서...

>>264
당캡도 마들리나주 같았습니다.
하지만 화살이 무릎에 맞지 않았는데 몸이 안 좋아지는것 같아서...

저 같았다는게 뭘까요 (갸웃)

전혀 운동 안 하는거 말입니다! 당캡은 걷는것은 커녕 스트레칭도 잘 안 하는 타입이라 말이죠...

다행히 술 담배는 안 하는 놈입니다 당캡은.

갱신!

갱신! 저도 술 담배는 싫어하는 편

늦은 새벽 갱신. 술 담배 고기를 끊고 운동을 자주 하면 현대인의 대부분은 몸이 낫습니다!

운동을 자주 하는게 중요 근데 이번은 더워서 ㅋㅋㅋㅋㅋ

갱신! 요즘은 그래도 덜 덥지 않나요? 저녁에는 어... 그래도 30도 이하가 되니까 말이죠

바람이 잘 불긴 하지요 ㅋㅋ

반갑습니다 태양주. 바람만이 아니라 잘 식혀지는? 그런 느낌?

갱신

갱신

태양주 안녕하세요!
태양이 뜨거워서 지금 온도가 33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용

잘 버티고 잘 지냅시다

시간 날 때 시트스레 확인 부탁드림다

뭐 뭐라고옷

오오오 새로운 분!

실로 정말 오랜만에 시트가 들어와서 시트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해요!

와 새 시트가 들어왔습니다! 당신들 소냐주를 모두 환영해 주세요!

통과 감사합니다 ^_^

이제 키네시스 인핸스드 타임러너가 각각 한명씩입니다! 와우!

와! 한명씩!

https://youtu.be/gt-v_YCkaMY
시트 짜면서 들은 노래, 역광입니다.
노래를 맡은 Ado님의 목소리가 굉장해요. 소냐도 이런 목소리 아닐까? 하는...
가사 있는 블로그 링크인데 왤케 링크 길지
https://mint-tnim.tistory.com/entry/Ado-%E9%80%86%E5%85%89-%EC%97%AD%EA%B4%91-%E3%82%A6%E3%82%BF-from-ONE-PIECE-FILM-RED-%EA%B0%80%EC%82%AC-%ED%95%B4%EC%84%9D%EB%B2%88%EC%97%AD

강렬하네요! 이런 느낌을 뭐라 하더라...
진취적? 락? 뭐가 되었든 소냐 느낌 이군요.

소냐,,, 원래는 순하고 겁 많은 애였는데(ㅋㅋㅋ) 성장하면서도 변하긴 했지만... 테크 되면서 성격 참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막힌 길을 부수고 안 막힌 길도 부수는 애가 되어버렸네여 긁적

소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친다면
테크 되기 전엔 다치는 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자캐의_체형
키도 작은 편이고 체형 빈약해지만(미드가 없...음...???) 보기보다 무거워요. 그니까 이건... 어린아이 체형이라기보단 그냥 사이즈가 좀 쬐끄맣고 볼륨이 심하게 없는 성인 여성의 체형입니다...

자캐의_오만은
저것들 내가 다 죽일 수 있다!! 막이러네... 근데 뼛속까지 오만한 건 아니에요. 분노로 가득 차있긴 해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소냐:
189 좋아하는 동물은?
"동물? 그런 걸 왜 좋아해? 말도 안 통하고, 맨날 시끄럽게 짖어대기나 하고, 기분 안 좋으면 다짜고짜 물어버리는 놈들인데?"
(소냐주: 너 그거 자기소개야)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빙수가 뭔데."
(설명)
"별 이상한 음식도 다 있다. 난 그냥 생얼음이나 씹어 먹을래."

067 밤에 잠이 안온다면 무엇을 하나요?
"잠 올 때까지 선셋을 마셔야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ROCK한 느낌!
예전부터 좋아했던 가수인데 창법이 다양해서 맘에 들어여
흠흠 다들 맛저하시구요

소냐 테크 된 상황 요약

나와 계약해서 테크가 되어줘

ㄹㅇㅋㅋ
테크소녀가 되어버린것임 (딱히 소녀는 아니고 어른임)

마법의 지팡이(기도무기)

진행에서 누굴 만나고 능력을 어케 활용하게 될지 기대되는 것 :0

기도무기 (무기에 맞은 적이 기도하게 됨) (아님)

진행 보니까 기도무기랑 변화구... 호애애애 신기해여

반가워요 소냐주! 이렇게 각각 직업 한 명 씩 모이네용

태양이 하고는 뭔가 성향이 반대되는 느낌이도 해서 재밌어요 ㅋㅋㅋㅋ

태양주 안냐세여~
태양이는 진짜 이타적인 질서선 영웅 같아서 멋지네요
빛태양

그렇게 말해주시니 부끄럽네용...

소냐는 화끈하면서도 시원한 전통파 전사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길 가다 누군가 다른 사람에게 맞고 있는 상황을 보면...
태양이는 폭력은 안 된다고 둘 사이를 막을 것 같은데
소냐는 본인이 지름길로 지나가는 데 방해된다며 가해자한테 드롭킥 날릴듯
(......)

시원시원 타격감 좋은 전투방식!
도끼 특) 너무 많이 찍어대서 날이 무뎌지면 그냥 둔기임

당캡은 나갔다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이도 말로 하면 하겠지만 소냐만큼은 아니더라도 행동할 것 같아용

다녀오세요!

좋은 대화수단이네요 ㅋㅋㅋ

호옥시 일상 하실거면 하셔도 됩니다 소냐주 당신!

당캡 잘 다녀와요~

역시 행동하는 테크들.

일상은... 음음 진행 함 해보고? 글세여

편하신대로!

갱신해요
새로운 분이 오셨군요

갱신!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안녕하세여~~

안녕하세요 캡틴 소냐주
총잡이 타임러너 마들리나주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테크의 모든 클래스들이 모였군요

마들리나 귀여워여
도끼든망나니 소냐를 잘부탁합니다
야호~

참.
기도무기는 닳지도 낡지도 녹슬지도 않으니 소냐에게는 희소식이겠네요.

야 신납니다!

야호!
(신남의 땐스)

활발한 소냐가 더 귀엽지 않나요
좋으시겠네요 캡틴 (웃음)

오랜만에 어장에 흥겨운 당신이 온것 같아 기쁩니다!

소냐는... 무서운데여
저는 소냐와 그다지 친구먹고 싶지 않답니다
아니 친구하면 괜찮은데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단게 맞겟다

흥겨움~ 제가 또 한 텐션 합니다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마들리나는 안 무서운가요 (갸웃)

태양주 안녕하세요

마들리나도 전투가 되면 서늘해지죠 ㅋㅋㅋ

마들리나는...
조용히 잠자는 표범같죠?

안 무섭다는 건 아님
근데 어...
그냥 소냐를 가까이에 두고 싶지가 안 음

소냐가 살짝 맹수 삘이긴 하네요!

(웃음)
소냐를 가까이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물로 치자면 그렇죠... 약간 힘 개쎈 포식자 느낌이에여.
악어가 맞겠다.

애들 각자 동물로 비유하면 어떤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테크들은
산전수전공중전시가전우주전
다겪어본 경험 많은 자들.
소냐 정도는 같이 잘 지낼겁니다!

그렇지여 더 쎈애들도 많을거구 넘 귀찮게만 안하면 얘도 심드렁하게 잘지낼테니 ~.~ 우주 갈끄니까~~~~

>>327
당캡이 느낀 바로는 흠...

태양이는 리트리버 같고 마들리나는 표범 같습니다.

이외에 다른 누군가도 알고 싶은 사람 있나요?

호호우
당캡픽은 그렇군용!

다른 애들... 제가 NMPC 프로필을 제대로 몰라서 (눈물

달 갈끄니까아~

흐음. 마침 물어볼게 있네요.

소냐가 처음 만날 멘토 같은 선임 테크는 어떤 사람이 좋을거 같나요?

1 소냐와 성향 비슷한

2 (근엄) (엄격) (진지)

3 열 혈

4 명량

5 기타 원하는 성향

위병 경험도 있으니 잘 지낼거예요
동물 (곰곰) 호저?
맹금류가 연상되기도 하네요

음... 음!!!!
누가 재밌을까.........
사실 1234 누구더라도 재밌을 거 같긴 해요

소냐 반응
1: 와 씨 내가 젤 이상한 놈인줄 알았는데 더한 사람이;;;
2: 뭐셈~ FM 귀찮으셈~ 안할거셈~
3: 하... (심드렁) (질질 끌려다님)
4: 근데 선밴 뭐가 그렇게 즐거워요??? 이해가 안돼서 그래

오홍오홍
그렇군...!!
마들리나 볼 쭈물쭈물

엣
소냐도 쭈물쭈물 하게 해주세요

제가 붙들고 있을게요 얼른 쭈물 하세여

쭈물쭈물이들

오오 전부 재밌어 보이는

태양주는 한명빼고 다 아는 사람들 일겁니다!

와아
사양않고 (쭈물쭈물)

호달은 >>333 이 중에 어떤 방향이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342
저기 호달이 없어요.

호달달...

참고로 >>333은 전부 인핸스드 얘기 입니다. 그러니까 호달이가 없죠!

그럼 호달은 어떤 기준으로 멘토가 되었을까요
같은 직군 선배인가요 (곰곰)

멘토 되는 건 간단합니다


시간 남는 테크-

왠만하면 같은 클래스의 시간 남는 테크 입니다.

호달은 시간이 남았군요

다들 바쁘죠 바빠

한 명만 빼고 다아는 ㅋㅋㅋㅋ 왠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용

열혈 쪽만 뺴고 다 알지용

쭈물

음음 선배님은 다이스로 결정해두 괜찮답니다

>>351
아마 그거 정답!

>>352
아무나 간다잉요

갱신합니닷

오늘 10시 진행!

네ㅔㅔ

진행은 다 개인 진행이며,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진행레스 마다 누구것이 누구것인지 찾기 쉽게 하기위해
@이름 을 넣습니다.
@와 이름 사이에 띄어쓰기를 하지 마세요!

진행레스의 경우
@레스주
왱알앵알


레스주의 경우
뭐얏 ?
@레스주

갱신!

>>왱알왱알<<

갱갱~
당캡 오늘 몇 시까지 예상해영?
제가 낼 일정 있어서 넘 늦게는 못 자여

왠만해서는 12시에 끝냄! 태양주가 그때 간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갱신합니다
오랜만에 일찍 왔어요

이럴수가 마들리나주가 이시간에 그것도 진행 시간에 딱 맞추어 오다니

>>236 @마들리나

>>242 @서태양

소냐주는 첫레스가 나올테니 기다리세요...

마들주 안녕이에요~

흠흠 그렇군요 12시 잡고... (기다리기

안녕하세요 캡틴 소냐주
일찍 퇴근을 마쳤기 때문에

>>251에 반응레스 있어요
제가 적지 않아서 놓치셨네요

퇴근추카추카여요

테스트

>>0 @소냐

당신은 일어나 있습니다.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청아 푸르고 가슴 아리는 그리움이, 향수가 차오릅니다.
아랫가에 찰방임이 느껴집니다. 잔잔하고 조용히 발목까지 따스히 차오른 호수바닥입니다.
검은 이끼가 발을 부드러히 감싸고 있습니다.

이 얕은 호수를 가로지르는 기차선로가 보입니다.
그 선로를 향해 죽 시선을 옮기면 그곳에 기차역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발걸음이 향하면서 어떤 놀라움도 신기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평온하고 침착합니다.
당신이 죽었냐고요? 아닙니다. 이곳은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찰박 찰박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앞에 누가 당신의 손을 잡고 이끌고 있었기에.

그건 너 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너가 말합니다.
너는 은발에 자수정 같은 눈을 하고 있습니다. 은발은 금빛이 아늘아늘하게 감싸여 있습니다.
그 얼굴은 아픔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후회감과 죄책감도.

>>365
아앗.

알겠습니까 소냐주? @이름 의 중요성을?

@이름
의 중요성!

잠시 써올게용

마들리나주는 .dice 1 6. 세개를 굴리세요

다이스는 자신 없는데요 (웃음)

.dice 1 6. = 4
.dice 1 6. = 5
.dicr 1 6.

.dice 1 6. = 1
이걸로 부탁드립니다

찰박찰박. 소냐는 살아 있다. 따스하고도 시원한 물의 온도를 느끼는 것이 그 증거다. 기차역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어떤 느낌인지 단 몇 줄로 요약하기란 힘들겠지. 하지만 확실한 점은, 태어나서 이보다 더 편안했던 적이 없었다는 것. 시간이 없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로.

"너는 누구야?"

별안간 소냐가 묻는다. 너의 손을 잡고 다소 빠른 걸음으로 가던 중이었다. 너는 어쩐지 슬퍼하는 얼굴이다.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지, 무엇을 연민하고 있는 것인지 소냐는 잘 모른다.

"...그리고, 여긴 어디야?"

나의 고향이지만, 와 본 적 없어.

@소냐

>>251 >>372-373 @마들리나
당신의 사격에 방패병들과 그 주위의 불쾌자들이 주춤거립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당신은 그 위로 튀어올라 적들의 사이로 들어섰습니다.
당신은 그대로 재빠르게 뼈휘파람에게 검을 휘둘렀습니다.

가공할 속도의 움직임 때문에 불쾌자들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하였고 뼈휘파람은 그대로 베어집니다.

그러나 그 뒤로는 당신은 완전히 불쾌자들에게 포위되고 말았습니다.

"으아 우리 후배 위험하다."

호달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 아니 위에서 들리네요?

"짜잔."

위를 곁눈질 하니 호달이 거꾸로 서 있었습니다.
호달은 천장과 벽의 옆면을 달리면서 당신 주변의 불쾌자들을 베어냅니다. 놈들의 포위가 무너졌습니다.

"안으로 뛰어드는 것보다 이런 편이 더 좋아!"

>>374 @소냐
이끌어 가던 너는 당신의 질문에 천천히 걸어가다 멈춥니다.

"... 나는 너야."

너는 그렇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너는 죽어가고 있어."

말을 꺼내기 무거운 듯. 힘겹게 입을 열며 당신을 향해 뒤돌아 봅니다.

당신은 너의 너머로 보이는 광경을 다시 보게 됩니다.

이 공간은 검은 공간으로 차례 차례 멀리서부터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깊고 영원하게 그러나 안식과 같은 편안한 어둠속으로.


"여기는 너를 위한 곳이야. 하지만 너가 원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을 곳이야."

"이 모든 것이 어둠으로 떨어진다면 너는 안식에 들게 될거야. 더 이상의 고통도 고민도..."

그것은 죽음 이겠죠.
알 수는 없지만 죽음이라는 끝은 너무나도 달콤하고 편안할 것 같습니다.
모든 고민을 끝내줄 ...

"절망도 슬픔도 없는 영원한 휴식."

그러나 당신은 한번더. 두번째 기회를 얻었습니다.

살고싶다고 생각했기에.

"너는... 다시 살아날 수 있어. 너를 바쳐 다른 사람들을 구하는 길을 걷겠다고 한다면."

>>376

"너는 너다, 그렇네. 그런 대답으로 좋을지도."

무너져 가는 공간 속에서 소냐는 담담하게도 대답했다. 저 너머의 하늘 바닥 수평선을 어둠이 침식하고 있었다. 그 안에는 슬픔이 비쳐 보이지 않아. 너의 얼굴과는 다르게. 그러나 소냐는 그 속에 저항 없이 삼켜지길 거부한 것 같다.

"너의 말대로 내가 아직 죽지 않아서 여기 있는 거라면,"

그리고 시간이 없단 얘긴 어둠을 말하는 거라면,

"난 계속 살고 싶어. 눈을 뜨고 숨을 쉬고 싶어. 다시 두 다리로 땅을 달리고 싶어. 다른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기꺼이 도울게. 다시 살 수 있다면 말이야. 그리고 염치없게도 하나만 더 바라고 싶어..."

죽음에서 살아난다면 가장 바라는 것.

"새 인생은 전에 살던 삶과는 조금 달랐으면 좋겠어."

@소냐

>>377 @소냐

"다를거야."

너가 걷던곳을 멈춘곳은 어떤 비석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차길 너머에는 기차역이 있는.

직육면체의 가로세로 50센티 높이 1미터는 될 법한 검은색 비석. 그 위에는 당신이 마음에 그리는 무기가 떠있습니다.

"너가 기도 한대로 너는 힘을 가질 테고, 모두가 너에게 수 많은 것을 기대하고 너에게 기대려 할테니까."

너가 하는 말은 빛나고 높고 멋진 이야기로 들립니다. 그러나 너가 하는 말의 음색은 참담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이 길은 길고 고통스러운 길이 될거야."

무너져 내림이 저 근처까지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이 길을 걷겠다면."

비석위에 있는 기도를 잡는다면.

"무기를 잡아."

다시 시작 할 수 있게 됩니다.

천장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궤적과 함께 포위가 무너진다.

포위가 무너진 틈을 타 잠시 장전의 시간을 가졌다.

테크라는 건 천장에도 붙어 다닐 수 있는걸까.

자세를 낮추고 총구를 돌려 아직 채 쓰러지지 않은 적들을 마무리 한다.

@마들리나

마들리나도 할 수 있다구요 호달이 하는건

그치만 심화 레코드 없지 않나요

>>379 @마들리나

탄창이 떨어지고

　　　　　　　　　　앞의 방패를 든 아귀들이

탄창을 집어 넣고

　　　　　　　　　　파고든 당신들을 향해 한바퀴 몸을 돌리기도 전에

장전 손잡이를 당겨

　　　　　당신은 장전을 마칩니다.

방패가 반쯤 돌아왔을때 당신은 주변을 향해 연사에 가깝게 조준사격으로 적들을 무력화 시킵니다.

[그게 마지막이네요. 안전지대는 확보 되었습니다!]

마침 D-23이 수리를 마쳤다는 것 같습니다.

>>378

비석 위를 바라본다. 눈앞에 떠 있는 도끼는 더 이상 소냐의 적이 아니다. 그녀가 휘두르는 무기이고 힘이다.

"난 상관 없어. 고통에 익숙한 몸, 무딘 마음이 된다면 괜찮을 거야."

너의 말이 이어지자, 소냐 또한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무기를 향해 손을 뻗는다.

"힘을 가지지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보다는 나아."

이 무기를 잡으면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한다. 소냐는 그 손으로 기회를 움켜쥐었다. 난 포기하지 않아. 한 번 더 해 볼 거야.

고요하고 평온한 기차역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소냐

>>381
논 노. 공간왜곡(중력조작)은 타임러너 기본 기술입니다. 천장에 거꾸로 서 있기 벽달리기 같은건 다 가능.

그런가요
마들리나가 모르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저렇게 썼는데요
저도 모르기도 했고 (웃음)

거의 동일한 타이밍에 불쾌자들이 하나 둘 쓰러진다. 나는 약실 너머로 그것을 바라봤고, 총구에서는 연이

피어오르지 않았다. 당연히 화약탄을 쓰지 않으니까.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하죠."

D-23의 알림을 듣고 호달선배에게 말한다.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내 발걸음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마들리나

>>383 @소냐
"그게. 너의 거울. 검과 방패가 되어줄거야."

당신은 비석위의 기도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당신이 마음을 먹자 너는 두 손을 포게어 당신을 향해 기도합니다.

너의미너가
너와안너를
　　해
구해줄거야

아주 잠깐. 당신의 주변에 당신의 시체들이 수없이 많이 보였다가.

사라지고.

당신의 손에는 무기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차역은 어두운 곳 없이 저 끝까지 평온하게 푸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너는 테크가 된거야."

너가 슬픈듯 미소짓습니다.

당신은 테크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교육시설에 있을때도 지상에 있을때도 지하에 있을때도 그 어디를 가도 들리던 영웅. 초인. 죽지 않는 불사자.
1000마리의 불쾌자를 거뜬히 상대하는 자들.

그런데 당신이..?

>>386 @마들리나
이동합시다.

"그런데 깡통아. 왜 불쾌자들이 우리가 가는 곳 차지 한거야?"

[이 시설의 고에너지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불쾌자들이 그곳을 차지했습니다!]

[그곳의 기계들을 작동 방해 하는 것들을 다 치우면 시설 필요한 공간에 소각을 하는 것은 쉬운일입니다!]

[그러니 부디! 무기들을 잘 다루십시오 이 파괴적인 인간들아.]

>>387

누군가 죽더라도,
구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나야. 잃은 목숨은 돌아오지 않아.
그러니까,
고마워.
미안해하지 말아줘...

눈을 감았다 뜬다.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온 기차역과 손에 쥔 검은 도끼. 새로워진 '나'가 수면에 비친다. 다릴 살짝 움직여 물을 헤치자 반사된 나도 물결 따라 일렁일렁. 애석하게도 너의 말을 들으니 물장난할 시간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아, 진짜?"

테크가 됐어?
내가?

"그럼 이제 뭘 하면 되는데. 사람을 구하나?"

소냐가 머릴 긁적인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말투며 표정이 드러난다. 본인이 그것에 위화감은 없어 보였으니, 일단은 괜찮을 테다.

@소냐

>>389 @소냐
"바로는 아니고."

너가 웃으면서 고개를 젓습니다.

"일단 따라와봐. 이쪽이야."

너가 앞장서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당신은 너가 가는 방향을 쳐다봅니다. 그곳은 기차선로 너머에 있는 기차역 건물.

단층의 건물이 보입니다. 그 안에는... 레코드 샵. 정겨운 듯 그리고 단정하게 정리된 가게가 있습니다.

"너를 위한 것이 저기 있어. 가자."

오늘은 여기까지!

수고하셨슴다~~
기차역 좋아

기차역은 아주 좋은 곳.

당신 또한 경험.

퇴근을 했는데 집에서 잔업을 했어요 (곰곰)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잔업이라니... 굉장히 성가셨겠네요.

마들리나주도 수고했어요.

업무 특성상 어쩔수 없기 때문에 (웃음)
네에

그래도 짧게 나온 진행만이라도 조금은 즐거 웠기를!

그런데 저번에 타임러너는 공간계 왜곡은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갸웃)

>>398
어라... 당캡이 그랬나요?
아마 그때 실언을 했나 보네요. 가능해요!

자신에 한정해서는 공간왜곡이 됩니다. 그런데 이 왜곡이란게 중력을 일으키는 정도고 드라마틱하게 시각적으로 뒤틀려 보일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요.

공간왜곡으로 긴 거리를 압축해 이동 한다.(불가능 - 자신의 공간을 왜곡 한게 아님)
공간왜곡으로 내 팔을 길게 늘려 공격(불가능 - 그 정도의 왜곡은 못함.)
공간왜곡으로 천장이나 벽을 향해 중력을 바꾼다.(가능 - 이걸 상정해서 넣었음.)
공간왜곡으로 적 방향으로 날아가 찌른다.(가능. 중력 가속도가 붙어서 더 위력이 강함)

기동성이 좋다 라고 봐야겠네요

기동성으로 보는 기술이죠.

갱신.

갱신!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저도 밥 먹으러 가요

맛점!

2230시 뵈요

갱신! 어제 진행이 있었나....

어라, 확실히 표시가 있다곤 하지만 이 거리에서 보이는 정도인가?

어찌됐든 이야기는 빠르게 진행이 될 것 같다.

나는 주민들이 열어주는 즉시 안으로 들어가 상황을 살폈다.

@서태양

두시간 이따 봅세다

한 22시부터 반응레스 준비할 것 가타요

안녕하세요 소냐주!

방가와요~

허어 밤인데도 덥다...
에어컨이 없으면 죽.는다.

갱신! 시작해 볼까요.

>>408 @서태양
안으로 들어서자 무장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건장해 보이는 성인은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대신 노인과 아이들도 무기를 들고 서있습니다.

간신히 총을 겨눌수 있는 나이의 어린이들도 총을 들고 당신을 보고 멍때리며 쳐다보거나 우와우와 같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테크가 오다니... 이렇게나 멋진일이 우리 마을에도 일어나는군요."

한 노인이 다가와 당신에게 말합니다.

>>390

"레코드 샵이네. 여기서 뭔갈 사는 건가?"

소냐가 가게 안을 둘러본다. 이 기차역은 역시 편안해.

"사실 믿어지진 않거든. 실감도 잘 안 나고. 뭐... 기왕 살아났는데 고맙기도 하겠다. 뭐라도 하란 건 다 해야지."

무얼 할까 궁금한 듯 너를 쳐다본다.

@소냐

사람들에게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내심 불편했다.

설마 노인이나 아이들까지 무기를 들고 나설 정도라니.

마을의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으니까.

그리고 다가온 노인에게 나는 이리 대답했다.

"테크로서 당연한 일을 하러 온 것 뿐입니다. 지금 마을과 이 주변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서태양

>>415 @소냐
레코드 가게는 마냥 편안하고 단란하게 느껴졌습니다.

레코드들이 질서정연하게 정리 되어 선반들에 꽂혀 있고 1층의 한가운데에는 턴 테이블이 놓여 있었습니다.

1층...

? 1층이라는 인식과 함께 당신은 위를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4층은 되는 높이가 있었습니다. 분명 밖에서 볼때는 작은 1층이었는데 말이죠.

"여기는 밖보다 안이 넓어. 어떻게 보다는 그렇다고 그냥 받아들여."

어느샌가 너는 레코드를 꺼내 가져왔습니다.

"여기 있는 레코드들은 모든 테크들의 기록이야. 경험이자 지식이자 기억들의 정리 인거지."

"우선 어떤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겠지. 먼저 이 레코드를 턴 테이블에 얹어봐."

너는 당신에게 레코드를 한장 내밀었습니다.

그 레코드에는 적당하게 두꺼운 것으로 '전투'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417

4층쯤 되는 높이의 건물이... 밖에서 볼 땐 1층일 수도 있지. 그렇고말고. 소냐는 너의 말에 수긍한다.

"어엉? 뭐, 그래. 그렇다고 하자고."

너가 내민 레코드, 전투라고 쓰인 레코드를 턴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수리온에 존재하는 모든 테크의 기억을 담은 기차역의 레코드샵. 모두의 기록이 있을 수도 있지. 소냐는 의심 없이 받아들인다.

"그럼 일단 이걸 플레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오나.

@소냐

*플레이

아이쿠 오타

>>416 @서태양
"두어시간 전에 마을이 습격받았습니다..."

"군인들이 병력을 보내줄테니 버티라 하여 죽을 힘을 다해 버텼고 알 수는 없지만 놈들은 물러 났습니다."

"그렇게 버텼지만 군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분명 군인들도 당해버렸거나 우리를 버린것일거라 생각해서..."

노인은 침울한 얼굴을 드리웠습니다.

"그렇지만 테크가 왔으니 상관 없겠지요?"

사람들은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을 희망찬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이제 모든 상황이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

사람들은 희망이 찬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서서히 말라 죽거나 아니면 불쾌자들에게 단번에 죽을 뻔한 것을 영웅이 찾아와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그리고 나는 그 믿음에 대답해야 했다.

"네, 저는 군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들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걸 위해 미리 계획을 짜뒀고요.

우선 길이 확보되는 대로 군인분들은 차량을 이용해 여러분들을 구하러 올 것 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한 명도 빠짐없이 딴 길로 흩어지지 마셔야 하고 불쾌자들이 사라질 때까지 안전한 곳에서 대기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군인분들이 여러분을 구조할 동안 불쾌자들을 상대할테니까요."

불쾌자들의 수는 많았다.

하지만 내가 그들의 지휘자 혹은 강력한 병기를 상대하면서 시간을 번다면.

어떻게든 그들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아니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를 위해서입니다만, 혹 이 주변의 숲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나요?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원을 이곳에서 구한다거나. 그리고 따로 멀리 떨어진 사람은 없는지요."

@서태양

오늘은 좀 피곤해서... 저것까지만 할게요 흐으

넹! 어제 참가했어야 했는데 아쉽ㅠㅠ

내일도 진횅 활퇴니 기대

해주세요 엌 오타 투성이

조아요 수고하셔슴니다 다들

네넹!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418 @소냐
당신은 턴 테이블에 다가갔습니다. 묘하게도 턴 테이블은 모던 한 느낌이면서 전선이 안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톡 건드려보자 턴 테이블은 자신은 작동한다는듯 움직입니다.

이에 당신은 '전투' 레코드를 테이블에 올리고 재생 시킵니다.


당신은 경험합니다. 테크들이 전투를 할때의 경험했던 느꼈던 지식인 것들이. 당신은 거기 없었지만 그들이 있었고 그들의 경험이기에 당신의 경험입니다.

당신은 그때 느꼈고 그때 생각했고 그때 움직였으며 그때 싸웠습니다.

수만번이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전투 경험이 머리에 새겨집니다.

이제 당신은 자신이 전투의 달인임을 압니다.


"어떤것인지 알겠지?"

너는 위풍당당하게 당신의 모습을 쳐다봅니다.

"여기서 너가 감당 가능한 만큼,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어떤 지식이라도 너는 경험 할 수 있어."


레코드를 골라봅시다.

https://plastic-salary-574.notion.site/91e155d24c684826b037e90559f33c40

요거 만큼은... 시간들여 고민 할 수 있게 지금 줘야...지요...

오늘 조금 바빴습니다.

아침부터 친척분 장례식장다녀오고 갔다와서 다른 계획들도 해야 했고...

앗앗
천천히 고르고 있을 테니 푹 쉬세요

즐거운 레코드 선택 하시길!

진짜 여러모로 일이 있었군요 편히 쉬세요!

레코드 고민하며 갱신~~

갱신!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여 당캡~

진행잇으면 준비할게영

진행은 아마... 있어도 2200시쯤...

레코드는 고르셨나요?

학문을 한 개 정도 배우는 게 좋을지 아님 전투에 몰빵할지를 고민하고 잇엇어요
전투는 무기술 중에서 중량무기를 중점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구...

도끼를 좋아하시니 중량무기를 넣으셔도 되고... 전투 소분류에서 도끼를 골라서 낮은 코스트로 고르고 대분류에서 무기술 더 골라도 좋고...

전투에서는 색적 관련도 중요하니 그런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서 당캡에게 물어봐 코스트 확인하고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학문은 살짝 우선 순위에서는 밀려나는? 물론 어딘가 쓸모 있을 수 있지만 테크는 전투가 대다수 일테니까요.
그나마 옛 문명 지역을 돌아다닐때 수월 할 수 있는 컴퓨터 공학 관련 기술 이나 서바이벌 기술 등은 좋을만 하네요.

이부분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들은 이 어장의 최고참이 되어버린 태양주에게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하... 넵넵.
그럼 색적이나 정찰 감지 등등... 요런 부분에서의 레코드 목록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옛 문명이라... 컴퓨터공학이 도움이 된다면 그쪽은 어떤 레코드가 있는지도요.

거기에 안전한 상황에서라면 언제든지 레코드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레코드를 들고 사용할 수록 그 비용이 내려가니 참고.

ㅋ ㅋ ㅋ ㅋ ㅋ ㅋ
태양주 날 보고 잇다면 정답을 알려줘(ㅋㅋ

색적 - 5코스트
정찰 - 10코스트
감지 - 5코스트

컴퓨터공학 - 10코스트
해킹 - 5코스트

사실 다 적어두었다던가 그런건 아니라 당신이 딱 키워드 정해서 말해주면 코스트 적용해서 말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니 정확히 말해주면 다 적어드립니다

(아무 키워드나 말 해도 다 레코드 코스트를 만들어주는 당신 캡틴)

타격기 10

무기술 15
중량무기 10
도끼 5

색적 5
컴퓨터공학 10

총합 55

지금으로선 이 정도 생각하고 있네영

음 음 지금은 밖이니 2200시에 뵙죠

쫘요 두시간 이따 봐영

갱신! 진행은 아니고 살짝 상담입니다.

소냐주가 레코드를 고른것에 대해 짧은 상담?

아 네!! 옼케이용

딱히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어떻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떻게 싸워나갈지 어떤 의도로 저렇게 골랐는지가 궁금한거니 가볍게 읽고 대답해 주세요.

1 타격기와 기도무기를 극한으로 다루기 위해 기술들에 아주 집중되어 있네요. 화기나 원거리 완력 무기 같은것은 다루지 않는건가요?

2 다수의 원거리 적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응할건지?(혼자라는것으로 가정)

얍

예이 태양주 반가워요

갱신합니다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와! Everyone is here!

>>450 음흠 잠시만 생각 쬐끔만 해보겟어용

근딜... 근딜을 하고 싶었던 모양.
(흠...)

다들 안냐세여~

네넹

게임들에서 근접캐들을 상상해보면 원거리 캐랑 싸울때 어떻게 스킬들을 넣어주느냐 생각해보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캡틴 소냐주 태양주
소냐주가 심문을 받고있군요

>>459
순순히 대답하시죠!!! 원거리 적이 나타나면 어떻게 싸울건지!!! 악!!!



아닙니다.

당캡을 채찍 들은 경찰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악!!

수리온의 경찰들은 채찍을 들었을까요 (곰곰)

악!! 원거리의 적대적인 적들을 만나서 싸울 때 어떻게 전투할 것인지를 물어본 질문에 답변을 대답할 기회를 얻는 것을 허락받는 일을 부탁드리기를 여쭙는 것을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그럴땐... 지형지물을 부숴서 던짐...?? 이게 에바면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서 싸워야 할텐데 그닉가... 일방적으로 맞는 걸 최소화하며 근거리 환경을 만든다 같네여

>>462
채찍(원거리)(전기속성)

아니면 혹시 사전적 의미의 경찰이 아닌 수리온 지하의 치안유지 역할을 하는 자음을 물어보신건가요?

>>463
투척을 한다면 투척 관련 기술이, 아예 근접전이 되기 쉽도록 원한다면 이동기를 넣는게 좋겠네요.

>>465 악!!! 그렇다면 달리기 및 이동 및 보법에 관한 것에 대한 것에 관련하여 장착할 수 있는 기술 레코드의 종류를 알려주시는 것을 허락받는 법을 이하생략 부탁드릴게요

>>466
중력스케이트(인핸스드 전용) - 10
파쿠르 - 10
달리기 - 5
와이어액션 - 10 ←얻고 나서 기술 쓰기 위해 도구 요청 필요

>>464 네에

참고로 경찰과 자음은 다릅니다.

경찰은 '수리온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지켜주는 기관이니까요. 비시민은 해당 안 됩니다.

>>467 그러믄 걍 타격기를 빼구 중력스케이트를 넣어야겟단 생각이 드네여

허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시민이었던 애)

자음이면 그냥 총 쏘죠. 자음에게 제압은 비살상과 신체에 최대한 적게 상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반병신으로 만들어서 죽지는 않게 잡는다 입니다.

골반에 개작살 날때까지 총을 쏴서 못 움직이게 하는게 통상의 제압이고, 왠만해서는 안 죽게 잡아야 하면 온건하게 무릎을 쏘는 정도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누구를 무력화 하고 싶은데 죽이기는 싫다면 기억하세요! 사람은 골반에 총을 맞으면 거의 대부분은 무력화 됩니다!

네!!
명심할게여!!

음 음 암튼 기도무기 다루는 거...에 초점을 맞추구

무기술 15
중량무기 10
도끼 5

중력스케이트 10

색적 5
컴퓨터공학 10

흠

그런가요
L SPHERE는 잘 되가시는지

굉장히 강력한 버서커가...

좋습니다. 요걸로 레코드를 고른 걸로 가죠!

나중에 언제든지 레코드를 바꿀수는 있으니 참고해요!

>>474
요즘 반쯤 손 놓고 있습니다...

>>475 내! 조아요!

버서커. 소냐는... 버서커였음. 나중에 바꿀수도 잇겟지만 일단 그렇게.

헉 당캡 쓰담쓰담

>>477
당신 뉴비는 착하네요.
(쓰담)

>>478 고마워요 곧 열두시인데 쬰밤되세여 (아옳옳)

소냐주는 착하군요
타임러너 심화 레코드를 들으면 무엇이 가능할까요

>>479
존밤되세요 소냐주

>>480
타임러너의 공간왜곡이 있죠.

>>481 말 만으론 잘 모르겠는데요 (갸웃)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 없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소냐주

그러니까 공간왜곡을 통한 이동을 잘 하는 법이라고 할까요.

지금도 공간왜곡으로 이동하고 벽에 붙어 있기는 할 수 있지만 잘 하는건 아니죠.

레코드로 배우면 아주 정확하고 똑바르게 잘 할 수 있습니다.

호달처럼요!

아직 자는 건 아니긴 햇는데 너무 잘자라는 것처럼 돼버렷네여 (머쓱

응애 맞다
레코드 정하면 그 다음에는 모 하나용?!

중력 스케이트로 보자면 사실 레코드가 없더라도 인핸스드라면 미끄러지며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빠른 속도를 주체 못해 부딪히거나 어디 실수해서 넘어지는 등 하는 것이죠.

신체적 능력적으로는 가능 하지만 기술은 없다고 할까요?

공간왜곡을 이용한 이동또한 그렇습니다.

레코드 정하고 나면 이 후는 깨어나서 선배들 만나보고 몸의 성능과 기도무기를 테스트 하게 되죠.

재밌을겁니다!

호오...
파워에 기술을 더햇다 이것은 무섭군요

!! 재밌겠다 헤히헤히
슨베임들 잘 부탁드림다 흐히

>>485
타임러너는 중력이동
인핸스드는 무중력 스케이트
키네시스는 순간이동

이런 각자만의 이동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러한 레코드가 있다면 관련 움직임으로 여러가지 더 응용하거나 다른 행동과 같이 유동적으로 같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소냐가 관련 레코드가 없으면 무중력 스케이트로 이동하는 데에만 집중해야 해서 공격은 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공격 할 수 없을겁니다.
마들리나는 공간왜곡으로 이동하면서 총을 쏜다면 실수로 공간왜곡을 다른방향으로 틀어버리거나 시전이 취소 되거나 사격 명중률이 개판이 되겠죠.

그냥 생각난 TMI

지하여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자를 읽을 줄 압니다. 문맹률 0.1% 미만.
중학교 정도의 학력도 대부분은 있습니다.

소냐도 부적응자로 쫒겨나긴 했는데 고등학생 이상의 학력은 있습니다. 무리에서 똑똑해서 사랑 받았을 듯.

인핸스드 이동법은... 생각하다보니 진공이동이 더 좋을거 같네요.

이걸로 해야겠습니다.

오호옹
그랬군요!! 우리 딸램 똑똑해

진공이동이군아 오... 어떤 식이려나요

인핸스드의 관철 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상호작용들을 약화 시키는 것이죠.
중력 스케이트는 그것의 응용입니다. 공기의 저항력 바닥의 저항력을 없애서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것이죠.
물론 중력을 없애거나 낮추어 높은 곳에 이동하는것도 되죠.

하지만 진공이라는 것도 살짝 뭔가 부족한데 흠...

중력과도 다른 물질과의 상호작용도 없는 상태... 요걸 뭐라고 하면 좋으려나

공백...?? (흐으으음 물질도 없고 에너지도 힘도 없는 상태라...)

공백도 괜찮은거 같은데 흠....................

아무튼 뭔가 아무 상호작용도 안되는 그런것이다 같은겁니다

갱신!

갱신!

갱슨

갱신합니다

마들리나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캡틴
조금 뜬금 없지만 저는 일상 가능하니 늦게라도 혹시 원하시는 분 계시면 찔러주세요
다만 반응은 조금 느릴 수 있어요

참된 상판 참치이십니다 당신.

그런가요 (갸웃)
원래는 현재 첫 임무가 끝나면 돌리려고 했지만
길어지기도 하고 전에 이미 태양주와 돌려서 아무래도 상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빨리 D-23을 박살내고 임무를 끝내야 하러나요??

딱히 그럴 필요는 (웃음)

다행입니다. D-23의 폐기는 뒤로 미뤄진것으로...

일상은 어느정도 오류적인 내용이 있어도 대충 넘어가자 식으로 되니 신경 쓰지 말고 일상 하세요 모두들.

물론 설정 맞춰 일상하면 더 좋기야 하지만

저는 설정을 파괴할 예정인 것 같네요
캡틴도 찔러주셔도 좋답니다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지금은 새벽이니 서로 부담 스러울테니 나중에 낮에...

기도무기로 찔러드립니다

아침입니다 둠

저녁입니다 피스트

개개개개갱신

납짝해졌군. 요.

ㅎㅎㅎ

소냐주도 어서 오세요.

갱신합니다
둠 (갸웃)

다들 반가와여

저녁 맛잇게 드시구... 건강하세여

마들리나주 하이

당캡은 운동갑니닷

당바당바

다녀오세요!

다녀왔습니다.

어서오십쇼

반갑슴당

갱신!

갱신-

갱신!

태양주 어서와요

10시에 진행 조금 할까요?

그것도 좋네요!

>>421 @서태양
"이곳이 우리의 삶의 터전이니 우리에게는 이곳 자체가 소중하지요."

노인은 당신말에 대답합니다.

"밖에서 나갔다 돌아오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만..."

노인은 고개를 젓습니다.

왠만해서는 밖에서 죽었겠죠. 이런 상황과 이런 세상에 하나하나 다 챙기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빠르게 주민들에게 대피를 위해 준비 시키겠습니다."

곧이어 주민들이 혼잡하게 움직이며 대피 준비 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럴때쯤 이미 대피 준비가 끝나보이는 한 여성과 아이가 보였습니다.

다른 가족은 없는지 둘 뿐이었습니다.

"엄마 무서워..."

"괜찮아. 자 저기 보이지?"

그러면서 여성은 아이를 안고 당신쪽을 가르킵니다.

"테크가 우리를 지켜줄거란다. 테크 알지?"

"응!"

아이는 금새 조금 두려움이 가셔 보였습니다.



"이제 마을 사람 대부분이 대피 준비가 되었는데... 여기서 대기 하면 되는겁니까?"

노인이 다가와 물어봅니다.

갱신합니다

마들리나주 어서와요 참가하실?

"조심하도록 해요 선배."

D-23의 말을 전달하듯이 호달 선배에게 그렇게 말해주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하는 건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선을 내려 총기를 살피며 걸었다.

@마들리나

안녕하세요 캡틴
수요일 진행이라니 드물군요

>>531 @마들리나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호달이 시무룩해 합니다.

이어서 당신은 D-23이 안내 한곳에 도착합니다.

[쉬이. 조용히 하세요 인간들.]

D-23이 주의 합니다.

"드론 움직이는게 제일 시끄러운거 같 [이 안에는 아까의 거대한 변이체들이 있습니다. 최소 두마리는 있을겁니다!]

:| (호달입니다)

>>532
왠지 시간이 나서 말이죠. 조금만 하고 신입안 오면 신입것도 살짝 미리 진행할렵니다

근데 슬슬 자러 가야 할 것 같은ㅠㅠ 이만 가볼게용....

최소 두 개체.

선배와 내가 하나씩 맡는다고 생각하면 큰 무리는 없는 싸움이겠만 무기에 신경을 쓰게 된다면 행동에 제약이 갈 것이다.

까다로웠다.

"드론은 쓸 수 있나요?"

D-23에게 묻는다.

@마들리나

틈틈이라도 진행하면 좋죠
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536 @마들리나

[드론은 이 D-23이 제어합니다만 그래도 혹시 모를 위험을 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설내의 안전함이 아주 확실한 경우에만 드론들은 사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 애들을 끌고나오면 좋지 않으려나?"

호달이 의견을 내봅니다.

[놈들은 왠만해서는 잘 안 나올겁니다! 저 안은 이 공장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놈들에게도 중요 합니다...]

고럼 오늘은 짧게 여기까지!

마들리나도 여유 나면 좀 더 이어 드리죠! 소냐것 다음것 잇느라...

역시 까다롭다.

"어쩔 수 없죠."

드론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다른 작전을 쓰는 것이 좋을지도.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버텨보는 게 어떨까요."

선배에게 제안해본다.

"시간을 끌어서 소각하는 거에요."

@마들리나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473 @소냐
당신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레코드들을 골라봅니다.

요리... 운동... 그림... 만화... 온갖 잡스런 레코드 들도 많구나 싶던 당신은 문득 1층에 들어왔을때 정면에 있던 한 레코드가 눈에 띕니다.

다른 레코드들은 모두다 하나같이 책장에 정리되어 꽂혀 있었는데 그 레코드는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다른 것들과 동떨어져 독립되어 하나로서.


"저건 이 공간의 최초의 레코드야."

당신이 눈여겨 봄을 알아채곤 너는 설명합니다.

"최악의 실패이자 최대의 절망감이 담겨있어. 절대 잊어서는 안될 가장 어두운 경험에 대한것이지."

"손대지 않는 게 좋아. 왠만해서는 저걸 감당 할 수 없으니까."

>>541 @마들리나

라고 말하기전 당신은

저 방안의 기계를 작동 시켜야 소각이 가능하기에 그러기는 어렵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마들리나주도 태양주도 수고했습니다.

그래도 진행은 요맨큼만이라도 하고... 뭔가 재밌는 흥미로운걸 풀어 드리고 싶은데 흠...

소각기도 저희가 작동해야 하는군요

안쪽에 소각기 작동을 방해하는 불쾌자들 치우고
작동시키고
안전지대로 런!

어쨌든 전투는 해야겠군요 (웃음)
알겠습니다

크아아악 진행이 있었다
세계관 질문을... 하고싶네요

받습니다 질문!

자음도 각 지부별로 일이 정해져 있는것처럼 모음도 비슷한 구조인가요?? 모음친구들 수상햇

기밀입니다.

아 ㅋㅋ 모음들아~~~!!!!

왜애요
모음이 이 도시를 얼마나 풍족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데에~~

어서오세요 소냐주
헬퍼즈 숙소는 어떤 느낌인지 (갸웃)

치명적유해물의 기운이 풍깁니다요

>>556
고오급 1인실 호텔룸 같습니다.

>>557
착각아닌것입니다.

의외네요

ㅎㅎ........

아맞다 기도무기는 무게가 가볍구 중력의 영향을 안받는다구 하셨는데
중량을 실을수있는 원리가튼게 잘 이해가 안됐어요
(하지만 좋은게좋은거란 생각은 함)

고오급 스위트룸
하하

>>561
기도무기는 무거워요! 가볍다는게 어디서 나온건지는 모르겠는데 금보다 대략 절반 정도 더 밀도가 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중력의 영향을 안 받아 언제나 무중력 상태. 하지만 질량이 없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가볍게 한다면 겉의 모양을 만들고 안은 비워진 상태로 소환하면 됩니다. 그래도 기도무기는 왠만해서는 흠집도 안 나니까요.

호애애 제가 처음에 봤을때 정보를 잘못 해석했나 봐요
이제 이해되었읍니다
흠집도 안난다<<로망충족

그런데 그거 너무 얇고 가늘게 해서 만들었다가 틱 하고 흠집만 나도 전체적으로 가루가 되어서 폭발하니 주의 하세요.

게다가 폭발하는건 별로 안 위험한데 섬광탄 맞은 일반인 만큼 크게 멍해집니다.

아... 사라져버린 섬광탄~~~ (???)
기도무기 다룰때 다른 주의점도 잇나요??

다른 기도무기랑 부딪히지 마세요.

부딪힌 힘 만큼 공간팽창 충격파로 바뀝니다!

크아아아악
(크로스카운터)

신기하다용...

이게 다 알려져 있는건... 왜 인지 알겠죠?

해본 놈들이 있다...

(대담한 선조들의 지혜에 경의를 표함)

이것이 바로 테크라떼

갱신!

갱신.
와. 크오 어장이 갑자기 붐!

크오...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헉... 괜찮은가...??
저는일단괜찮아여

반갑습니다 소냐주!
소냐주는 오케이!

갱신. 진행 하실 당신을 찾습니다

갱신합니다

크오 (곰곰)
접속 빈도가 낮아서 제대로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직 진행 된 게 없기도 하고

소냐주: (진행할 수 있긴 한데 크오 얘기가... 어...)

지금... ㅁ모어장 ㅇ모어장 ㅂ모어장에서 삼중크오가 진행될까 얘기가 나왔는데 어어어...

앗 동접 (웃음)
저는 준비 됐네요

4중크오는 진심 캡틴들 고생땜시 눈물줄줄날것같고여
생각해보니가 다른세계애들 만날라믄 김소냐 성깔 좀 죽여야 함<<고민

하긴 아직 절반 이상이 초반 부분이니 크오 하기도 애매한.

진행 합시다!

네에
안녕하세요 캡틴 소냐주

그러고보니 소각기는 작동해야 했던 거였나.

"그럼 한 명씩 나눠서 상대하는 걸로 하죠."

@마들리나

"그렇군요."

삶의 터전.

나한테 있어서는 당장 대피해야할 장소였지만.

이들에게 있어서는 삶 그 자체였다.

가능하다면 이 마을을 지키고 싶었지만....

아니 그런 최악의 경우가 오는 것을 막기 위한 테크이다.

어떻게든 내가 이들을 지켜야한다.

나를 보고 안심하는 아이를 향해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저러한 무고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네, 제가 불쾌자들을 유인하고 나면 차들이 여기로 와 여러분을 태울것입니다. 잠시 연락 좀 하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김기석 대위님에게 다시 연락해 현재 주민들의 정확한 수와 상황, 그리고 이제부터 불쾌자들을 유인해볼거라고 말을 건넨다.

@서태양

모두 하이!

>>582 @마들리나

"좋~아 금방 잡고 도우러 갈게?"

호달이 떨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저 발전실에 강한 적들을 포함 수많은 적들이 있어서겠죠.

그러나 무서워 떠는건 아닐겁니다.

호달은 순식간에 방 안으로 들어서 검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583 @서태양

당신의 흔드는 손을 보고는 아이가 멍하니 손을 흔들어 웃습니다.

그러나 손 흔들며 있을 시간도 그다지 많지는 못했습니다. 다들 대피로 바빴으니.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그쪽으로 수송차량과 장갑차를 보내겠습니다]

[그런데 유인이라 함은..?]

"일단 숨어 있는 녀석들이 있을만한 곳에서 잠시 난리를 피울 생각입니다.

작게는 박쥐들을 조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숲을 계속 베어내고, 크게는 숲에 불을 지르려고요."

물론 차량이 이동하는 경로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니 제가 불쾌자들의 시선을 끌었을 때 차량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부터 놈들을 처리하러 갈 생각이니까요."

@서태양

호달 선배가 먼저 발전실에 뛰어든다.

안 그래도 되니까 부수적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는데.

몸을 떠는 모습에 걱정됐지만 어련히 할 것이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

'그럼...'

선배를 따라가듯 나도 불쾌자 사이로 몸을 던진다.

"교전할게요. 적을 제거하겠습니다."

땅에 내려앉자마자 소총을 휘둘러 가볍게 사격한다. 그러나 탄이 빗기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마들리나

>>543

"...그게 무슨 말이야. 실패의 기억이라고?"

레코드샵 내부를 휘휘 둘러보다 그것을 발견한 소냐는, 너의 설명을 듣다가 답은커녕 의문만 더 늘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레코드를 감당 못 하면 어떻게 되는데?"

다른 건 그럴 수 있다 쳐도, 이것만은 궁금한 듯하다.

@소냐

>>587 @서태양
[혼자서요? 진심이십니까?]

[너무 위험 합니다. 그러다가 놈들에게 둘러 쌓인다면 빠져나올 수 없을겁니다.]

[......]

[그리고 왠지 별로 예감이 좋지 않습니다.]

[이 숲에 박쥐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만큼 놈들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예측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을 사이를 이동할 수송 차량도 습격 받지 않을까 상당히 염려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다트에 전기를 충전해 놓는다.

"하지만 이 이상 군인들을 희생시킬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테크인 이상 어떻게든 해봐야죠."

혼자인 이상 둘러쌓일 확률은 거의 확정일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만 역시 힘들겠지.

"그래서 제가 유인을 한다는 겁니다. 물론 차량도 그에 맞게 경계를 하면서 이동해야 할테고요.

아니면 혹시 다른 제안이 있으신가요?"

@서태양

>>588 @마들리나
당신의 사격은 빗나감 없이 정확하게 지키미에게 날아갑니다.

지키미는 사격 소리를 듣자마자 그것을 막아내며 당신 쪽으로 전진합니다.

안쪽에는 두마리의 뼈 휘파람이 당신과 호달을 향해 탄환을 쏟아내려 조준합니다.

두 뼈 휘파람의 주변에는 아귀가 각각 두마리씩.

이쪽은 무기까지 신경을 써야하니 귀찮아진 상황이다.

차근차근 전투를 풀어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볍게 몸을 움직여 지키미를 제쳐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뼈휘파람의 사선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나는 그 사이로 아귀를 향해 탄을 쏟아낸다.

@마들리나

>>589 @소냐
"말 그대로야. 저 레코드를 만든 사람의 실패와 상실에 대한 감정들."

"이곳이 만들어진 이유이자 유지되는... 원동력."

너는 그런 레코드를 슬픈 눈으로 쳐다봅니다. 당신은 그 눈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이곳에 처음 왔을때의 그 눈빛.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왔을때 일어나는건 같아. 붕괴."

"부디 감당하지 못 할것을 짊어지려고는 하지마."

>>594

"...아, 그렇구나. 레코드를 만든 이유는 더 이상의 실패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즉 상실의 슬픔 때문이라고 받아들일게."

소냐는 너를 보았다. 너는 슬퍼하고 있을까. 지금 너의 표정은...

"조심할게. 나를 지킬 수 있도록."

붕괴... 소냐는 중얼거렸다. 책장을 살피며. 다양한 레코드의 연속, 줄지은 나열.

"일단 다 골랐으면, 어떤 식으로 적용되려나."

@소냐

>>591 @서태양
[테크님이 따로 떨어져 고립되고 수송차량도 습격 받는다면 그것이 가장 최악의 경우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테크님이 수송차량과 같이 있는다면 피해라도 줄 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무엇보다 우리들은 군인입니다. 불쾌자들과 싸우고 시민들을 지키다가 죽는다면 그런 일일 뿐입니다.]

>>593 @마들리나
당신을 따라 돌아가던 포신은 이윽고 당신을 놓치고 맙니다. 포신이 다른 불쾌자를 향하고 말았으니까요.

그것은 아주 잠깐의 틈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속도는 더욱 빨라 그 틈을 치명적이게 찔러냅니다.

정확한 사격이 뼈휘파람을 지키는 두마라의 아귀들에게 박힙니다. 놈들은 비칠대다가 쓰러집니다.

그러고 나서야 당신의 움직임을 본 뼈 휘파람과 지키미가 당신에게 다시금 공격을 합니다.

뼈휘파람의 포신이, 지키미의 거대한 팔이 당신에게 날아듭니다!

"....."

어떻게 보면 내 독단으로 인해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각오하고 있었다.

나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알겠습니다. 그럼 대피 준비도 시켰으니 제가 바로 수송차가 있는 곳으로 가죠. 합류하는 대로 같이 마을로 갑시다."

@서태양

기도무기.

손에 사이드소드를 불러낸다. 하지만 당장 휘두르지는 않는다.

먼저 뼈휘파람의 포화에서 벗어나 지키미의 옆면으로 파고들었다.

팀 단위로 움직이는 작전에서 중요한 것은 적을 어떻게 치느냐가 아닌 어떻게 아군을 살피느냐라는 말이 떠오른다.

과연 녀석들은 어떨지.

나를 노리는 뼈휘파람의 사선이 가로막혀 그 위에 지키미가 놓인 상태가 됐다.

그리고 나는 그런 지키미를 상대로 순식간에 다섯번의 검격을 한다.

@마들리나

>>595 @소냐
"알고 있잖아. 아까 했던것 처럼."

당신은 너의 손짓으로 시선을 돌리니 아까의 턴테이블이 보였습니다.
아까와 같다면 분명 어떤것을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골랐던 레코드들을 턴테이블에 돌렸습니다.
그러자 안에 담긴 경험들이 다시 당신에게 새겨집니다.

당신이 그 경험들을 되짚어 보고 있을때 쯤 너가 매표기 앞으로 갑니다.

"이제 여기서 줄 수 있는 건 다 줬어. 앞으로는 이제 너가 할 차례야."

매표기에서 표를 끊어 당신에게 내어주자 밖의 선로에 기차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 기차를 타면 이제 깨어나게 될거야."

올라온것들만 처리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처리는 살짝 느려지게 되니 주무셔도 됩니다.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캡!

수고했습니다 태양주!

>>598 @서태양
[너무 혼자 다 짊어지려 하지 마시죠.]

무전기 너머로 픽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 애들도 할 일은 주셔야 할거 아닙니까.]

군인으로서 이미 각오는 하였으니. 지킬 사람들이 아닌 같이 임무를 할 사람으로서.

[그리고 어차피 혼자 둘러 쌓일것을 상정 하신김에 수송 부대가 위험 해지면 미끼 역할 좀 해주시죠. 우리 애들은 그래도 죽기에는 억울 할거 거든요. 까라는 데로 까서 간 애들이라.]

김기석 대위가 웃음기 있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윽고 수송대가 왔습니다.

[서둘러 탑승하십시오! 짐은 가능한 최소로!]

스피커가 울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타기 시작합니다.

병사들이 주민들을 태우느라 바쁜 사이 한 병사가 다가옵니다.

"이번 수송 작전 분대장을 맡은 찰스 하사 입니다. 인원 12명에 수송 트럭 셋에 장갑차 둘입니다. 수송 트럭 세대 앞뒤로 장갑차가 붙어 이동할겁니다."

"어디 탑승 하실겁니까?"

>>599 @마들리나
당신이 사선으로 들어가게 되었을 쯤 뼈휘파람도 같은 불쾌자에게 쏠 수는 없는지 사격이 멈춰 집니다.

지키미는 파고 들어오는 당신에게 세차고 성난듯이 주먹을 날립니다.
거대하고 위압감 강한 공격들이 쏟아져 내려왔으나 당신은 간단하게 그 공격들을 피해 냅니다.

이어서 당신은 기도무기를 휘두릅니다.

날카롭게 소환된 기도무기가 지키미를 베어냅니다. 한번. 두번-

휘이이이-

파작 파작 거리는 소리와 함께 당신은 옆에서 날아온 무언가를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3발의 공격을 맞았습니다. 공격이 날아온 그 옆을 보니 뼈 휘파람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사선으로 이동하였듯 뼈 휘파람도 사선으로 이동하였고 지키미는 거센 공격으로 당신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마들리나주도 수고했어요

뼈휘파람에게 세 발 정도를 허용하고 말았다. 미간을 찌푸렸다.

부무장이 없어 대처가 힘들다. 와중에 지키미도 공격을 시도해오고 있었다.

뼈휘파람쪽으로 몸을 날려 지키미의 거센 공격을 피해내고, 오히려 뼈휘파람에게 기도무기를 휘두른다.

@마들리나

시간이 남아서 이어두겠습니다

그런데 타임러너의 가속보다 뼈휘파람의 탄이 더 빠른가요 (갸웃)

뼈휘파람의 탄은 그야말로 총알이니까요

사람이 음속보다 빠를 수는 없...을겁니다.

갱신! 10시 진행 합니다. 그전에 답레 있어도 답레 드립니다

>>608 @마들리나
당신은 뼈휘파람을 향해 파고들고자 달려 갑니다.
뼈휘파람이 당신을 향해 탄을 쏟아냅니다.

.dice 1 6. 세개를 굴려주세요

어억 갱신
갱신... 지난번 진행 하다 갑자기 잠들었었네여

얀냥햐샤야

"그렇군요...하하! 그렇네요!"

아아 그렇지, 난 좀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애초에 군인이라는 것은 내가 지켜야 할 존재가 아닌 서로 동등하게 나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까먹은 것이다.

"그때야 말로 제 차례죠. 제대로 서로를 지켜줍시다."

그 후 수송차량이 오고 하사라는 사람이 나한테 차량에 대해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수송차량의 바로 위에서 날아 이동하겠습니다. 바깥에 있어야 재빨리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서태양

하이하우

>>615 @서태양
그러자 찰스 하사는 살짝 경악한 얼굴로 되묻습니다.

"정말 그래도 되는겁니까? 진짜 딱 저격 당하기 좋은 위치인데요."

만약 뼈휘파람에게 가는 중에 저격 당한다면 확실히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농담... 이시든 아니든 자리는 어디든 한자리 정도는 낼 수 있으니 준비 되는 대로 타주십쇼."

"일단 기도무기로 방패를 만들 수 있으니까 쉽게 당하진 않을 겁니다."

어차피 차 안에 있으나 바깥에 있으나 자신이 있는 저격이 시작된다면 확실하게 안전이 보장된 곳은 없다.

오히려 차가 전복 되어 행동이 늦으면 여러모로 손해일터.

그렇다면 차라리 미리 바깥에 나와 행동을 준비하는 게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일단 차 위에 여러모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모로 그게 편하니까요."

그렇게 말한 나는 차 위에 올라 기도무기를 반원통의 형태로 몸을 감싸는 방패 모양으로 소환해본다.

@서태양

몸을 감싸는 방패 형태로

... 태양 김밥?

태양김밥은 또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반원통이군요. 김밥이 아니네요...

아쉬움...

김밥도 재밌긴 하겠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아직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반 원통으로 소환 해서 몸을 감쌌다면 어떻게 감싼거고 어떤 자세로 차위에 올라가 있는거죠?

어우 그런데 오늘은 피곤함이 배로... 여기까지만 할게요. 내일 낮에 이어서 합시다.....

일단 태양의 주변 정확히는 그 옆과 등 바로 뒤에 기도 무기가 반원통 형태로 태양을 감싸는 형태에요

차 위에서는 자신을 감싸는 기도무기 안쪽에서 앉아있는 느낌이고요!

네엡

갱신!

갱신!

갱신합니다

갱신!

맛있는 포춘 쿠키 먹는 캐입 써오면 메세지 하나 드리는 이벤트를 드립니다.

이걸...포춘 쿠키라고 하나?

자세한 건 모르지만 옛날에 운과 관련된 쪽지가 이 과자 안에 담겨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넣은 걸까?

반죽 째로 넣어서 만드는 건가?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포춘 쿠키를 받은 나는 궁금해진 나머지 그것을 부숴보았다.

>>632
[거짓말과 함께 넘겨 받은것은 살아 있을것이다]

거짓말과 함꼐 넘겨 받은것..?

때가 되면 알게 될것?

두려움

걱정마세요.
당신은...

말이 끊어진당

누군가에게 재미있는 제과를 하나 받았다.

우스꽝스럽게 접은 리본같은 모양의 쿠키.

포춘 쿠키, 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 안에는 운명을 점지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나도 이야기만 들었지 실물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일종의 점인 모양이다.

운명을 점치는 내용이 들어있다니... 이 작은 쿠키 안에 글이 쓰여있는 걸까.

...아니면 맛으로? 그런 생각을 품으며 쿠키를 우선 반으로 쪼개어본다.

"...쪽지가 들어있는 거였구나."

어떤 의미론, 이쪽이 더 신기한데.

긴가민가한 기분으로 쿠키를 씹으며 쪽지 안의 내용을 살폈다.

갱신합니다

>>639
[그들이 당신이 계산기 값을 아는 걸 막을것이다]

알기 어렵네요 (웃음)
안녕하세요 캡틴

현재로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예언인것입니다(웃음)

반가워요 마들리나주

총알 값을 대신 지불해준다는 의미일까요 (곰곰)

헬퍼즈 직원 1 : 마들리나가 총알 값을 너무 씁니다..!
헬퍼즈 직원 2 : 어쩔 수 없지. 곰돌이 눈알 붙이는 부업도 하도록 하자.

(웃음)
좋은 분들이시네요

그러니 모두 열심히 영웅일 하고 돈 벌어 옵시다!

아침!

와 요즘 비가 미쳤네요

저녁!

갱신! 저는 수도권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오히려 돈 많은 땅이 장난아니죠 ㅋㅋ

이런 홍수가 자주 있는건 관련 대책으로 들어갈 정책이 제대로 안 펼쳐져서 이겠죠.

수리온은 이런일 없는데!

수리온은 그 외에 지옥인지랔ㅋㅋㅋㅋㅋ

침수(없음)
참수(있음)

따흐흑

수 리온전선에는이상없어 병장님...

갱신!

갱신!

어서옵서예

예이!

재갱신

갱=신

갱신갱신

반갑습니다 태양주.
비도 그치고 비 내린 후라 선선한 저녁이네요

갱신?
오늘은 2000시 진행?
으와앙?

이제 비도 다 그쳤네용 그리고 새 컴퓨터로 바꿈!

어서 오세요!
갑자기 재밌는 농담을 본게 생각 났습니다!

병사 : 사방에 불쾌자 입니다!
부사관 : 그럼 사방에 쏴!

잉

갱신. 누구 있나요.

조금 미뤄서 9시 반 시작.

>>618 @서태양
당신은 위에 앉아 기도무기를 엄폐물 삼아 이동합니다.
기도무기로 뒤와 옆을 가려내니 굉장히 든든함을 느낍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수송차와 장갑차들이 이동을 시작합니다.

마을이 점점 멀어지다가 순식간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차가 달립니다.

20분 정도는 별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테크님. 보이십니까?"

병사의 말에 당신은 주변을 둘러 봅니다.

저 하늘위로 빠르게 스쳐가듯 불쾌자 박쥐들이 날아갑니다.


"진짜 안 좋네요."

일단 태양주거!

다른 당신들이 쓴것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dice 1 6. = 2
.dice 1 6. = 4
.dice 1 6. = 6

@마들리나

갱신합니다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671 @마들리나
당신은 기도무기를 휘두르며 거센 사격을 막아내며 파고들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뼈휘파람의 탄환들은 더욱이 정확히 당신을 향해 날아왔습니다.

탄환에 맞아 당신의 몸이 더욱 휘청이는 느낌이 듭니다.

갱신. 오늘은 2200시!

오케이!

"네...박쥐들의 움직임을 보면 슬슬 제대로 준비해야 겠네요. 이미 오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나는 장전된 총과 충전된 다트를 품 속에 넣은 것을 다시 확인하며.

박쥐들이 날아온 방향을 따라 불쾌자들의 위치를 짐작해본다.

언제든 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태양

지금 집 도착... 2240 시 올게요

느긋하게 하세용

>>677 @서태양
짐작해보았지만 불길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불쾌자들이 밖에서 그저 기다리고만 있었을까. 과연 박쥐들이 발견된걸까 박쥐들이 발견 한걸까.
아니 지금 발견 한것이긴 할까.

발견 했다면 언제부터 알았을까... 아마도 수송 트럭들과 장갑차들이 움직일 때부터...

그렇다면 이들이 움직이던 경로는 아마도..?

수송 트력과 장갑차들이 움직일 때 부터.

즉 이 놈들은 마을에서 출발할 떄 부터 이미 준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다.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에 준하는 준비를 했을터.

"여러분! 대비하십시오! 슬슬 불쾌자들이 올 것 입니다!"

@서태양

>>681 @서태양
말을 마치기 무섭게 불쾌자들이 길을 막고 서며 튀어나옵니다.

"젠장! 사격해!"

앞서 나가던 장갑차에서 기관총이 총알을 뿜어냅니다.
총탄에 반 박살난 불쾌자들은 장갑차에 부딪히며 옆으로 날아갑니다.

[11시 방향 아귀!] [2시 방향 아귀!]

무전으로 병사들의 총성과 함께 보고가 옵니다.

사격 명령은 없었지만... 그런걸 따질 장소와 상황은 아니군요.

"몇마리야!" [11시에 5마리입니다!] [2시 8마리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격 명령은 없었지만... 그런걸 따질 장소와 상황은 아니군요.

요거 잘 못 썼습니다 엌ㅋㅋㅋ 위에 바로 써놓고서...

괜찮아요 ㅋㅋㅋ

"2시는 제가! 11시는 잠시 다른 사람이 맡아 주십시오!"

나는 위치가 확인이 되는 대로 바로 기도무기를 칼날로 바꾼채 2시 방향을 보고.

아귀가 발견되는 대로 총을 통해 견제 사격을 시도한다.

@서태양

>>685 @서태양
길 양옆으로 달려가는 것들이 보입니다. 차량을 따라 달리며 파고들 순간을 보는 놈들.

숲을 지나가는데도 이정도 속도가 나는 저 놈들은 괴물이 확실합니다.

기회를 엿보는 듯 하다가 놈들이 숲속에서 소리치며 뛰쳐나옵니다!

다섯마리가 동시에 수송트럭을 향해 달려들려고 하나-

당신의 총알이 놈들을 박살냅니다.

세마리가 총알에 맞고 바닥을 구르지만 나머지 두 마리는 게의치 않고 트럭에 매달렸습니다.

"꺼져!"

놈들이 트럭에 매달린 그 순간.

완전히 넘어오기 전에 나는 재빨리 소환한 칼날형 기도무기를 이용해.

놈들의 머리통을 가로로 잘라내는 것을 시도했다.

@서태양

>>687 @서태양
소환했던 기도무기를 다시 검으로 재소환 합니다.
초의 십분의 일단위 정도의 짧은 시간이 들었고 그렇게 큰 빈틈이랄 것도 아니었습니다.

기도무기가 달라붙은 아귀들을 베어냅니다.

잘려나간 아귀의 덩어리들이 힘 없이 뒤로 날아갑니다.

[11시 방향 아귀 무력화!]

[2시 아귀 3마리가 7시로 이동해 다른 무리와 합류! 7시 방향 아귀 다섯!] [3시 방향 뼈휘파람!]

갱신!

갱신!

재갱. 어서와요 태양주

안녕하세요 캡! 진짜 본격적인 추격전이네요

그렇죠. 클라이막스...

일단 행동레스 올려둬야 하나

올려두면 처리하죠!

넹!

차량에 오르려 했던 놈들은 처리했지만.

나머지 놈들은 다른 방향에 있는 놈들과 합류했나.

하지만 뼈휘바람이 나온 이상 우선시 해야 할 것은 따로 있었다.

"제가 뼈휘바람을 맡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귀를!"

그 즉시 나는 순간이동을 이용해 뼈휘바람이 있는 3시 방향을 향해 이동했다.

@서태양

>>697 @서태양
뼈휘파람이 달리면서 포구를 차량쪽으로 향합니다.

저 것 달리면서까지 사격을 하는군요.

휘리리리릭. 뼈탄들이 날아가 수송차들에 박히고 있습니다.

당신은 순간이동을 하여 뼈휘파람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신이 이동한곳은 뼈휘파람의 뒤쪽이었습니다.

"죽어!"

역시 수많은 뼈탄들이 수송차에 박히고 있다.

이러다가는 수송차가 그대로 고장나 사람들이 불쾌자들에 의해 죽을거다.

그러니 빨리 이 놈을 죽여야 한다.

나는 기도무기 칼날로 뼈휘파람을 향해 베었다.

@서태양

>>699 @서태양
당신이 외치며 달려들자 그제서야 연사 하며 포구를 당신에게 돌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미 접근해 있습니다. 기도무기가 뼈휘파람을 베어냅니다.

뼈휘파람이 베어져서 바닥을 뒹굽니다. 죽지는 않았으나 포를 쏘아낼 여력은 없을 정도로 베어냈습니다.

그러는 사이 차량과 놈들은 계속 앞으로 이동 하고 있습니다.

지금 놈들의 위치는 아직 7시 방향에 있나?

불쾌자들의 습격을 생각하면 이미 새로운 방향에서 오고 있겠지.

재빨리 차량의 중앙에 이동해야 한다.

나는 가능한 순간이동을 동원해 재빨리 차량의 중앙으로 이동했다.

@서태양

//이제 슬슬 자야 겠습니다 굿밤 되세용

안녕히 주무세요

갱신.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순국 선열분들을 기립시다.

순국 선열분들이 잊히지 않기를

어서오세요 태양주.

넵 안녕하세요 캡! 여러모로 온도가 내려갈 것 같습니다

당캡이 있는 곳은 다시 또 비가 오는건 아닌가 싶네요

바람이 심상치 않은....

요즘 진짜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아요...

폭풍 대기권이 계속 우리쪽을 지난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온도는 제대로 내려가겠네요 ㅋㅋㅋㅋ

갱신!

갱신!

갱신합니다! 어후 시원해 이게 날씨지 ㅋㅋ

말복이 지나니까 드디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ㅋㅋㅋㅋㅋ

선조들의 지혜가 뛰어난것 같습니다.

글게용

갱신! 오늘 2000시 작은 진행

2100시...

오 진행?

딱 한레스 진행하죠...

>>701 @서태양
수송차량으로 향하자 아귀 두마리는 대응사격에 맞아 저 뒤로 나가 떨어지는게 보이고, 세번째 수송차에 나머지 아귀 세마리가 붙었고 병사가 대응 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떨어져 이 새끼야!!"

연달아 나는 기관단총소리. 그러나 아귀는 맞지 않았습니다.

[11시에 유탄벌레다!!]

그 쪽을 쳐다보자 80센티 직경 크기의 공들이 여섯이 구르며 쫒아오는것이 보입니다.

그 중 세마리가 선두의 장갑차를 향해 돌진 합니다.

장갑차의 포탑이 요격하기 위해 연사합니다.

굴러오던 놈들이 다가오다가 기관총에 박살 납니다.
그러나 한마리가 기어코 접근해서-

투가가가각!!!

장갑차 근처에서 폭발 합니다. 직격전에 포탑이 아슬하게 요격 했습니다.

장갑차 표면에 박힌 뼈탄들을 보니 얼마나 아슬 했는지 보입니다.

한 쪽은 아귀 한 쪽은 유탄벌레인가.

가장 먼저 나는 기도무기를 대검의 형태로 소환한 뒤 차량에 달라붙은 세 마리의 아귀를 향해 날린다.

그 와 동시에 유탄 벌레가 있는 방향을 확인하고 그것들이 다가오기 전에 충전해 둔 다트를 유탄 벌레에게 쏘아내.

자기들이 폭발에 휘말리도록 유도해본다.

@서태양

오늘은 아까 말했듯 딱 한 레스만!
수고했습니다 태양주

수고하셨어요 캡!

갱신!

갱신합니다. 오늘 운동 하느라 늦었네요.

진행은 애매하고... 내일 낮 진행!

ㅇㅋㅇㅋ

갱신-

갱신!

갱신. 태양주 반갑습니다아

오늘 낮에 진행 하려 했으나 아무도 없었기에...
2200시 시작!

예입! 낮에 한다는 거 깜빡해서ㅠㅠ

ㅇ

지금 다시 시트 보면서 체크 중인데... 투척술... 예전에 넣었었네요?

왜 지금껏 못 봤지..?

오오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넣었던 것 같기도 함 원거리용으로

>>722 @서태양
휘두른 대검이 두마리의 아귀를 베어냈습니다. 한마리는 대검의 궤적에서 벗어나 피했습니다.

당신이 던진 충전다트는 정확히 던져져 유탄벌레들에게 적중합니다.

그러자 전격에 지져지던 유탄 벌레가 폭발 했습니다. 그 폭발에 다른 한마리도 휘말려 작살납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그대로...

.dice 1 5. = 2

(2-4가 나오면 수송차에게 접근한다)

어쨌든 죄송합니다. 투척술을 넣었으면 저번에 박쥐도 잡았을 텐데 음...

그랬으면 지금 불쾌자 더 몰려 왔을테니 다행인걸로?

지금 당장 크게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찾았으니 됐죠 뭐 ㅋㅋㅋㅋ

지금 레스 쓸까요?

넵!

일단 유탄 벌레는 지금 태양이가 포스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갔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이것이 빠르고 작고 유탄 이라는것을 유의 하세요.

젠장! 아귀는 몰라도 유탄 벌레가 차에 터지면 큰일이다!

포스로 떨어트리면 그나마 충격은 덜하겠지만.

저것이 유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떨어트리기 전에 폭발의 범위가 차에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한 번 덮어볼 수 밖에.

나는 기도 무기를 유탄 벌레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솥뚜껑 모양으로 소환한 후.

포스로 유탄 벌레를 떨어트리는 동시에 타이밍에 맞춰 기도무기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덮어 폭발을 막아본다.

@서태양

>>743 @서태양
다가오는 유탄벌레가 튀어 오릅니다. 당신은 왼손을 휘둘러 포스로 놈을 후려 칩니다.

공중에서 꿈틀거리는 벌레를 거의 동시에 비어있는 반구의 형태의 당신의 기도가 내리쳐졌습니다.

쿵. 바닥에 가려져 작은 충격이 옵니다.


"으아아아악!!" "꺄아아아악!!!"

수송차에서 들립니다. 비명... 울음...
아귀가 수송차의 벽을 찢으며 사람들에게 거친손을 휘두르는 것이 보입니다.

이윽고 그 손이 노인 하나를 잡습니다. 잡힌 팔이 부러진듯 보입니다.

"으아아아악!!! 아아아악!!!"

그리고는 놈은 노인을 트럭 밖으로 내던집니다.

시속 100 가까이 달리는 차량들에게서 노인은 순식간에 멀어집니다...


[7시 방향!! 아귀 4마리!! 아니 5!!]

노인이 나가 떨어진 방향에서 놈들이 더 옵니다...

한 명은 이미....

아니 아직 죽지 않았다면 도와야 한다.

나는 기도무기를 송곳의 형태로 만든 뒤 아귀에게 던지고.

재빨리 노인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한 후 노인을 데리고 아귀들에게서 도망치는 것을 시도한다.

@서태양

>>745 @서태양
당신은 아귀를 처리하고 노인쪽을 쳐다봅니다.

당신의 지능이 생각도 거치지 않고 아주 짧은 찰나 판단합니다.

트럭에서 떨어진 순간 이미 죽은 목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비유적인 의미가 아닌 직접적인 의미로.

늙은 노인이 아귀에게 붙들렸다가 시속 100키로가 넘는 차량에서 나가 떨어진 노인. 그쪽에서 오는 아귀들.



갔는데 이미 노인은 죽었다면? 노인을 데리고 이동하느라 수송 차량을 따라잡는게 늦는다면?

이동 한사이를 노려 더 불쾌자들이 수송차에 붙는다면?


한명의 노인. 달리는 트럭. 구해야하는 목숨들.


당신은 어떻게 합니까?

이미 노인은 죽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어떤 결과든 누군가는 노인의 결말을 지켜봐야 한다.

수송차에는 아직 군인들이 있고.

어차피 지금 노인이 있는 쪽에는 아귀들이 있다.

그렇다면 놈들을 처리하는 김에 노인을 확인하면 될터.

죽었다고 판단되면 재빨리 순간이동으로 대피한다.

"군인분들! 잠시 수송차 쪽은 맡기겠습니다!"

그렇게 계획을 짠 나는 기도무기를 날이 있는 커다란 원반의 형태로 재소환하고 아귀들에게 던진 후 노인의 모습을 살폈다.

@서태양

혼자였다면 무리겠지만 지금은 군인들은 믿어본다

>>747 @서태양
노인을 향해 이동합니다.

따라오던 아귀 한마리가 노인의 앞에 서서 팔을 내리치려 합니다.

살아있는 인간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죽이려는 집착. 그러나 그런 집착은 당연히-

살아있는 인간을 향해서 입니다.


당신의 기도무기가 아귀 두마리를 쓰러트립니다. 노인이 아귀의 피에 뒤덮입니다.

"히이이익... 으으...으아아아..."

노인은 완전히 패닉해 있습니다.

아귀 세마리는 그 즉시 망설임 없이 움직입니다. 한마리는 노인을 향해 두마리는 당신을 향해 달려듭니다.

반 쯤은 죽지 않았나 싶었는데 살아있는 ㄷㄷ 이것또한 기적?

오늘은 여까지-

다행이다 아직 살아있어.

지금은 노인의 구조가 우선이다!

노인에게 공격이 다가오기 전 기도무기를 노인이 있는 방향으로 재소환해서 아귀에게 날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아귀 두 마리는 전기 다트를 쏘아내 공격한다.

@서태양

수고하셨습니다!

뼈휘파람에게 피탄 당한다. 휘청이는 몸이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그걸로 나는 죽었다.

테크가 아니었다면,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난 여전히 살아있었다. 난 그 이유를 모른다.

외투가 피해를 경감 시켜주었다는 사실 외적으로 말이다.


왜 아직 살아있지?

내가 그들과 달랐던 것이 있었나?

살아야 할 가치가 내게는 있던 건가?


이유도 답도 모르지만 가슴 안에서 알 수 없는 것이 나에게 일어나서 기도무기를 쥐라고 시킨다.

불쾌자를 죽이라고 시킨다. 저 뼈휘파람에게 최속의 속도로 도약하여 베어버리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는 그렇게 한다.

완전히 똑같은 전술이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것 밖에 없었다.

@마들리나

갱신합니다
오늘도 늦었나보네요

마들리나주 어서 오세요

샤워 하고... 집안일 하고 저걸 이어 드리죠.

마들리나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두 분
나중에 이어주셔도 되는데요

>>754 @마들리나
당신은 죽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살아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럴수 있는 몸이니까요.

당신은 다시 악을 쓰며 달려들었습니다. 거리는 이미 좁혀 졌습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무기를 휘두를것입니다.

뼈휘파람이 다시 당신에게 사격합니다. 두어발이 당신에게 다시 박힙니다.
그러나 그 직후 당신의 기도가 뼈휘파람을 반으로 가릅니다.

뼈 휘파람은 그대로 죽어 쓰러집니다.


당신은 고통에 살짝 비칠 거립니다. 그때 지키미가 당신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먹이 바로 코 앞입니다.

사이드소드로 빗겨낸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간격이 부족했다.

옆으로 몸을 날린 것은 거의 반사적인 행동이었다. 그래도 주먹이 탄보다는 느리겠지.

급한대로 한 손으로 매달려있던 소총을 허리춤에서 겨누고 사격을 가한다.

@마들리나

개앵신

오늘은... 없음

ㅇㅋㅇㅋ

갱신!

갱신.

예전에 비하면 그리 덥지는 않네요-

안녕하세요 태양주
32도지만 괜찮아...

10일만 버티면 9월 입니다!

으아아 아무것도 안 했는데 9월입니다...

그래도 곧 여름이 끝나서 좋죵

윈터 이즈 커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진행은 어렵네요.

느낌이 잘 안 오기도 하고 운동도 해야하고...

짬짬히 여러 대화 하고 싶은 느낌입니다.

요즘 무슨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간단한 유산소 위주입니다. 산책이라던가 실내 사이클이라던가.

최근에는 몸의 상태를 체크 하는 체중계도 샀는데 골밀도 낮고 수분 낮고 단백질 함량 낮고... 몸 상태가 내 나이대보다 20살이나 높다는 것에 충격 받았습니다.

물 자주 마십시다 당신 여러분...

저도 빨리 유산소 운동 해야하는데 일 다닌 후에 기운이 없어서ㅠㅠ

갠싱

갱신!

안녕 하세욥

하로하로 에용

내일은 진행 해볼까요?

캡이 괜찮다면요 ㅎㅎ

그렇게 하죠 그럼!

갱신

죄송합니다 캡...뭔가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해서 빨리 자야 할 것 같네용....

갱신!
이런. 태양주 쉬세요!

갱신합니다

마들리나주 안녕하세요!
잠시 누워 쉰다는게 이렇게 시간이 가서...

>>760 @마들리나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피할 수 있었을까요?

.dice 1 6. 세개를 굴려주세요.

갱신.

지금 생각나서 하는 다이스를 굴리게 되는 경우와 안 굴리는 경우!

다이스를 안 굴리는 경우
1 상당히 좋은 상황판단이었을경우
2 레코드의 도움을 받았을때 왠만해서는 성공할만할때
3 다이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이 확실하거나 실패가 확실할 경우

다이스를 굴리는 경우
1 완벽한 답이 아니라 애매한 경우
2 다이스를 굴리지 않으면 애매한 경우

오홍

태양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어제 9시에 자서 기운이 나네용

그럼 당신의 진행 맛좀 쬐끔만 보거라!! 요!

예이!

>>752 @서태양
아귀의 손아귀가 노인에게 닿기 전에 기도무기가 아귀를 꿰뚫습니다.

사람을 죽이지 못 한 아귀가 원통한 단말마를 외치며 쓰러집니다.

그 모습을 다 보기도 전에 당신을 향해 아귀 둘이 달려들었습니다.
겁도 없이 망설임도 없이.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당신에게 닿지도 못합니다.

다트가 두 녀석의 가슴팍에 꽂히고 폭발하며 강력한 전기를 뿜어냈습니다.

아귀들이 쓰러지고 나자 노인만이 쓰러져 신음합니다.

"으으으으으..."


그때 무선도 들려옵니다.

[테크님! 3시 방향으로 유탄 벌레들이 옵니다!]

[11시 방향에 추가적으로 아귀들까지...]

그리고 당신은 거기에 옆의 수풀을 가로지르며 나아가는 사족 보행의 불쾌자들도 달려가는 것을 발견합니다.

역시 다트를 충전해두길 잘했어.

나느 아귀들을 해치운 것을 확인하자 마자 노인을 안은 채 다시 수송차량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괜찮아요, 곧 다시 합류할테니까."

그렇게 전력을 다해 수송차량으로 이동을 하며 옆에 있을 불쾌자들을 향해 기도무기를 날린다.

@서태양

>>798 @서태양

캥- 하는 짐승이 내는 소리와 인간의 중간 쯤 되는 비명이 울리고 사족 보행의 불쾌자, 추적자가 쓰러집니다.

그러자 옆의 다른 녀석들은 멈출 기세도 없이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

놈들의 목적은 사람을 죽이는 것. 최대한.

죽음을 불사하고 계속 달려나가 사람을 죽이는것.


아무리 죽더라도 죽이겠다는 집념이... 살아 있습니다.


수송차량까지 20미터 거리가 남았습니다.

유탄 벌레가 3마리 보이고 아귀가 5마리 수송차량의 앞쪽에서 보입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왔나.

거기다 유탄 벌레하고 아귀까지 보인다.

옆에 있는 녀석들이라면 몰라도 저것들만은...적어도 유탄 벌레만은 어떻게든 해야한다.

그러니 차량에 닿기 전에 재빨리 터트린다!

다트를 거의 다 소모하더라도!

가지고 있는 다트를 거의 다 쓰더라도 유탄벌레와 아귀를 향해 날린다.

@서태양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진행 합니다.

오늘은 운동해야 해서...

수고하셨습니다! 운동 힘내세요!

.dice 1 6. = 6
.dice 1 6. = 6
.dice 1 6. = 1

@마들리나

갱신합니다
운동 힘내세요

어서오세요 마들리나주!

마아들리나 것 만 잇고 잡담 모드 가겠읍니다아

안녕하세요 두 분
왠지 매번 엇갈리는 기분

글게요....

>>803 @마들리나
맞는것이 거의 확정적이었으나 당신의 반사신경과 속도가 놀라운 반응을 끌어냅니다.당신은 공격을 반쯤 피해냅니다.

정타는 피해냈으나 비껴나가듯 맞은 곳에 충격이 느껴집니다. 지금껏 당해본 어떤 충격과도 다른 커다란 느낌의 공격.

그러나 당신의 몸은 당연한듯이 멀쩡하고 건실합니다. 테크니까요.

지키미는 이어서 당신을 따라가 난타로 주먹을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왠지 모르게 배드 타이밍만 한단말이죠 당캡...

다이스가 아슬 했고 타임러너라 살았습니다 저건!!!

타임러너 좋은 손택

모든 선택은 조은 선택

ㄹㅇ이에요

캡틴에게 질문, 혹시 스토리 진행의 텀을 길게 잡을수도 있어?
바쁜데 벼르고 벼르다가 꼭 뛰고 싶어서...
안된다면 미안합니다😭

>>815
어차피 왠만해서 개인 진행이니 길게 잡아도 됩니다!

몸을 굴려 범위에서 벗어난다.

지키미가 정신 없이 내려치고 있을 때, 어깨의 관절을 노려 칼을 휘두른다.

@마들리나

사실상 두 번 죽은거 아닐까요

그야 그건 인간 기준이고 당신은 테크니까요!

튼튼합니다!

튼튼 빠따죠 쉬바!

예이!

안녕하세요 태양주. 낮에 뵙는건 오랜만?

그렇네요 ㅋㅋㅋㅋ 요즘은 일 떄문인지 피곤하기 때문이지 상황극 자체에 잘 못오는 편인데.

요즘은 좀 괜찮아졌어요

당신에게 이 어장이 즐거움이 되길

그런 캡에게도 언제나 좋은 날이 오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오늘 진행은 2300시부터!

네엡

>>@서태양

다트들을 투척합니다. 다트들을 다량 소모해 하나만 남았습니다.

다트들은 유탄 벌레들에게 꽂혀 폭발합니다!

그러나 아귀들은 그 폭발을 뚫고 차량에 매달립니다. 세마리가 트럭에 매달립니다.

아귀들은 다트에 직격으로 맞지 않아서인지...

일단 대부분은 떨쳐냈다.

나머지는 저 세마리!

"군인분들! 어서 저 세 마리 중 한 마리 만이라도 집중 사격을! 나머지는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그리 말한 나는 우선 노인을 안고 있는 손을 제외한 다른 손으로 번개를 쏘아내며.

기도 무기를 대검의 형태로 소환한 뒤 가로 방향으로 그들을 베어본다.

@서태양

>>830
[씨발 해보겠습니다! 정수야! 저기 붙은 놈 총으로 쏴서 때어내ㅂ-]

시속 100키로로 달리는 수송차량들. 당신은 20미터 더 멀리 떨어진채 같은 속도로 움직이며 노인까지 안은채 공격합니다.

아귀들이 번개를 맞고 기도무기를 맞으며 떨어져 나갑니다.

"떨어져 이 새끼들아!"

정수(?) 로 보이는 남자가 수송차량 창문으로 몸을 반쯤 꺼내 아귀를 향해 사격합니다.

몇번의 사격이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놈을 떨어트립니다.

-카가가가가강!

그 때 9시 방향에서 뼈탄들이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끄윽! 젠장 맞았어!"

정수가 창문 안쪽으로 쓰러지는 게 보입니다.

[정수가 맞았다! 9시 방향에 뼈휘파람 둘!!!]

뼈휘파람 둘이 달리면서 수송차량을 쫒아옵니다.


그리고 1시 방향에서...


우지끈. 뚜두두둑-

2미터는 될듯한 거대한 갑옷을 입은듯한 불쾌자가 숲속을 달리는것이 보입니다.

[1시 방향에 지키미다! 시발 저런거 까지 나왔어!]

뼈휘파람도 귀찮은데 저 덩치까지 나온 건가.

일단 노인을 차량에 데려놓아야만

나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수송차량의 창문에 대고 말했다.

"일단 여기 노인 분 좀 맡아주십시오! 제가 놈들을 처리하겠습니다!"

노인이 차량에 들어가는 것까지 확인하면 재빨리 뼈휘파람을 향해 각각 다트와 기도무기를 날린다.

@서태양

슬슬 자러 갈게요 굿밤!

>>832 @서태양
"거기서 살려서 온겁니까? 미친..."

군인들은 노인을 보고는 놀랍니다. 많이 다치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군인들은 노인을 받아듭니다.

그들을 뒤로 하고 당신은 다시 뼈휘파람을 향해 몸을 돌리며 다트와 기도무기를 날렸습니다.

뼈휘파람에게 다트와 기도무기가 닿습니다. 기도무기를 맞은 뼈휘파람은 휘청이다가 멈춰서고, 다트를 맞은 뼈휘파람은 잠시 저릿 거리는 듯 하다가 느리게 쫒아오며 다시 포구를 당신쪽에게로 돌립니다.

수송차량 행렬의 장갑차는 지키미를 향해 포탑을 돌려 사격합니다.

"저리꺼져!!"

지키미는 기관총을 맞아가며 조금씩 수송차량 행렬로 접근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태양주!

그리고 굿저녁 캡!

존 저녁입니다.

저는 닭갈비 먹었어요 캡은요?

우동먹었습니다! 만두도!

오옹오 우동 맛있겠네요!

맛집이었죠. 내일은 아침 일찍 나가봐야 해서 일찍 자야겠네요.

ㅇㅇ 일찍 자야 할 떼는 그래야죠!

갱신-

갱신합니다! 태양주 어서오세요

네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저절로 아침 8시에 일어나더라구요 ㅋㅋ

바람직하군요!

당캡은 오늘 새벽 기상이었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벌초 했지요.

벌초요...?? ㄷㄷㄷㄷ

나무 자르고 풀 자르고 잘린 나무 옮기고...
서늘한 날씨라 다행이었죠!

그래도 날씨는 시원해서 다행이네요 그건 운이 좋았어요

집으로 와 갱신
아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보람차게 일 했네요
태양주 말대로 운 좋은 날씨 이기도 했고요

이제 4일 뒤면 확실히 9월이고요!

새벽 갱신입니다. 아까 >>850 쓰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좋은 새벽...

갱신!

갱신. 어서오세요 태양주.

어서오세요 캡! 잘 지내셨나요?

요즘 밤낮이 바뀌어버렸어요!

저번에도 그러셨던 것 같은데!

자주 그럽니다 당캡이...

갱신!

갱신!

갱신. 드디어 채내시계 정상화 완료

갱

갱신! 체내시계 정상화 다행!

어서오세요 태양주.
말짱한 정신은 좋은것입니다!!

그쵸그쵸!

재갱.

다만 이제 저녁이 되니 제때 졸려버립니다. ㅈ ㅣ금처러어어어ㅓㅓㅓ엄

저도 사실 좀 졸림 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일찍 자러 갑시다. 안녕히 주무세요!

푹 주무세요!

푹

푸욱

2200시 봅시다!

예입

군인들이 어떻게든 노인을 차 안으로 대피시키자.

안심을 한 나는 뼈휘파람을 향해 공격을 했으나.

한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뼈휘파람의 포신이 나를 향했다.

포구가 나를 향하는 순간 기도무기를 재소환하며 재빨리 태세를 잡고 뼈휘파람을 향해 휘둘렀으며.

동시에 지키미를 향해 사격을 가하여 나한테 주의가 오게 만드는 것을 시도했다.

"이봐 이쪽이다!"

@서태양

왔습니다! 이어드리죠.

예잉

태양이는 수송차량을 따라 달리는중인가요 수송차량위에 있는건가요?

노인을 안으로 들여보내고 수송 차량을 따라 이동중이지만 좀 벗어나 있는 편이죠.

언제든 불쾌자들의 어그로를 모아 수송차량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874 @서태양
뼈휘파람의 사격과 함께 당신의 기도무기가 휘둘러 집니다. 서로가 서로의 공격에 맞습니다.

뼈휘파람은 기도무기에 맞고 피흘리며 쓰러지고 당신은 탄환을 맞은 충격에 비틀 거립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정확하게 지키미에게 사격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지키미는 탄환을 맞았음에도 꿈쩍 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 박차를 가해 수송차량을 향해 달려듭니다.

차량이 다시 멀어집니다... 당신의 이동속도는 빠르지 않으니 차량위에 있지 않다면 계속 멀어질 것입니다.

이제 뼈휘파람은 어떻게든 잡아냈다.

허나 지키미는 그 이름 답게 내 탄환 따위는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결국 기도무기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건가.

차 위를 목표로 순간이동을 하는 동시에 기도무기를 지키미에게 휘둘러본다.

@서태양

>>880 @서태양
수송차량위로 이동해냅니다. 싸우면서 이동하느라 하마터면 다시 거리를 놓쳐 더 떨어질 뻔 했었으나 가까스로 위로 이동해냈습니다.

수송차량으로 이동한 순간 지키미는 수송차량에 거의 충돌직전까지 다가왔습니다.

당신은 재빨리 기도무기를 소환해내 키네시스로 휘두릅니다. 휘두른 기도무기가 지키미를 베어냅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쾅!!!


수송차량이 크게 흔들리고 뒤이은 차량들이 흔들리던 수송차량과 연이어 충돌합니다.

이어서 지키미는 부딪힌 수송차량을 붙잡습니다.

수송차량 행렬의 이동이 크게 느려집니다...

"어딜!"

수송차량이 붙잡힌 순간 기도무기를 대검의 형태로 재소환하여 지키미의 손과 팔을 잘라내는 것을 시도.

동시에 양 손에서 열을 내뿜어 지키미를 공격한다.

@서태양

>>882 @서태양
당신의 기도가 지키미의 팔을 향해 쇄도합니다.

단숨에 팔이 잘려나가고, 지키미가 고통에 찬 괴성을 지릅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강력한 열로 지키미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지키미는 열에도 팔 하나가 날아갔음에도 계속해서 매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매달려 있는 것 정도가 한계인듯합니다.


[젠장... 8시 방향에 아귀 6마리! 11시 방향에 뼈휘파람 하나!]

"제가 지키미와 아귀를 맡겠습니다! 공격할 수 있는 분들은 뼈휘파람에 집중을!"

끈질기게도 지키미는 나의 열과 기도무기의 공격에 버티며 아직도 수송차량을 잡고 있었다.

허나 그것도 이젠 한계일터.

나는 기도무기로 지키미의 나머지 팔을 잘라내며.

양손으로 전력을 내뿜으며 다가오는 아귀를 향해 그것을 쏘아낸다.

@서태양

>>884 @서태양
끈질기게 매달리며 이동을 방해하는 지키미. 놈을 이제 때어내고 싶습니다.

다시금 기도무기를 휘둘러 지키미의 팔을 다 잘라냈습니다.

거대한 두 팔이 잘려 나가고 피가 철철 흐릅니다. 지키미는 공격능력을 잃었습니다.

이제 된건가 싶으며 주변의 다른 적들을 처리하기 위해 시선을 돌리려 할때 당신은 흠칫합니다.

왜냐면 당신은 무언가를 봤기 때문입니다.

지키미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오심과 분노를. 살인을 향해 끝없는 집착과 광기를.

당신은 느낍니다.
도대체 어째서 불쾌자들은 이토록 인간을 증오 하고 모든걸 내던져서라도 인간을 죽이려 드는가..?
뭔가 막아야 한다.

당신이 움직이려 했을때는 이미 지키미는 움직입니다. 피흘리며 반 박살난 몸을 차량들 앞으로 내던지는 것이-

뒤의 수송차량 한대와 장갑차가 부딪히며 지키미의 몸이 짓이겨져 박살납니다. 따로 확인 안해도 지키미는 죽었다는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작살이 났습니다.

그러나 수송차량 한대의 바퀴가 박살나고 장갑차가 수송차량에 처박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우...저 집착이 진짜...과연 사람들을 많이 살릴 수 있을까.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불쾌자의 컨셉은 바이오병기+전쟁의 광기 입니다.

한쪽이 전멸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

갱신.

갱신!

대놓고 뭔가를 죽이기 위해 태어난 게 불쾌자 같으니까요

갱신! 그런데도 불쾌자는 뭔가 안 쓰는게 있죠.

뭔가 안 쓰는 것?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태양주!

그렇게나 전쟁에 미친듯이 싸우는 생물들이 왜 공학적인 기술은 발전이 안될까요?

아아...확실히 뭔가 투박한 느낌이 들기는 했죠.

이건 언젠가 알게 될겁니다.

하나의 이유에서부터 비롯된것이란걸.

과연 무슨 일일까...

언젠가 알게 되겠죠 언젠가!

오오 이번에 새로 사람이 들어오는 건가요?

갱신! 우와! 새 시트 군요!

모르셨군! 있더라구요!

어제 일찍 자버린바람에 못 봤더군요... 미안할 나름입니다!

매일매일 시트 어장 새로고침 하면서 보다가... 하루 안 보면 왜 레스가 올까요.



이쯤 되서 어장 팁!

http://bit.ly/HELPERS_MAIL
에다가 메세지 남기면 바로 당캡에게 알람 갑니다. 바로 봐주길 원하는 일 있으면 여기 쓰세요!

네네넹

개개갱

개앵신

태양주 어서와요

요번 새 시트 설정이 흥미롭네요!

비설까지 메세지로 갈 정도니 뭔가 기대됩니당 ㅋㅋ 그리고 설정에서 태양이가 예시로 나오니 뭔가 색다름

내용이 나오면 사용해야 제맛입니다!

글게요

아아아아

당신들이 많아지고 많아져서 설정 얘기 당신들 얘기 팍팍 나누고 싶습니다!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

갱!

신!

어서오세요 태양주!

안녕하세용 당캡!

집 도착!
오늘도 알차게 운동했습니다.

저도 요즘 운동하고 있어요!

오 좋네요! 어떤 운동 하나요?

마운틴 클라이머 30초, 점핑잭 30초, 복부 크런치 16개, 발 뒤꿈치 터치 16개, 플러터 발차기 30초, 플랭크 15초 모두 2세트

요!

사실 운동앱 따라 운동하고 있는거에요 ㅋㅋ

아주 본격적이네요!!! 당캡은 단순히 산책 하면서 돌아다니는 정도인데 말이죠.

3일 씩 하고 하루 쉬고 하는 거죠 뭐 ㅋㅋㅋ

갱신. 이제 추석 연휴 군요 이야!

오늘은 11시쯤 잠깐 진행 해 볼까요?

오늘은 패스-

갱신!

갱신! 오후 11시라...그 이전에 졸려서 그만 잤지만요ㅠㅠ

갱신! 그런 날도 있죠

어서오세요!

갱신!

갱신합니다!

갱신!

갱신!

갱신! 반갑습니다 태양주.
진행 할 수 있을까요?

아 이걸 이제야 봤네ㅠㅠ 나중에라도 진행 레스 올릴까용....

시간 나면 언제든지요!

네엡!

저것들은 도대체 뭐지?

불쾌자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저렇게 인간을 증오하는 걸까? 단순히 자연적으로 탄생했다고 하기에는 생명에 대한.

인류에 대한 적의가 너무 강했다.

그런 생각이 찰나에 떠올리던 도중 결국 사고가 나고 말았다.

지키미 녀석의 목숨을 다한 일격 탓에 수송차량과 장갑차가 부딪치고 말았다.

"젠장!"

이래선 수송차량을 버릴 수 밖에 없을텐데.

문제는 사람들이 아직 저기에 타고 있다는 것이다.

난 즉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며 불쾌자들이 그쪽으로 오직 않게 기도무기와 전력을 뿌렸다.

@서태양

>>938 @서태양
당신은 그들의 용광로처럼 뜨겁고 비명소리처럼 격렬한 증오와 살의를 느낍니다.

왜인지 당신은... 이 것이 영원토록 이어져 왔으리라고 느낍니다.

아주 까마득히 오래전부터.

당신은 옆으로 누워버린 수송차량과 수송차량에 부딪혀 멈춰 있는 장갑차를 봅니다.

"으으으윽..." "아악... 팔이..." "무슨 일이 일어 난 거야"

수송차량 안에는 사람들이 아픔을 호소하며 혼란해 하고 있었습니다.

"이...이 개새끼들아!!! 저리 꺼져!!!"

장갑차의 기관총을 잡은 군인이 고함을 지르며 다가오는 불쾌자들에게 사격합니다.


당신은 앞으로 잠깐 시선이 갔습니다.

앞으로는 아직은 공격받지 않은 수송차량들과 장갑차들이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들도 뒤집어진 차량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저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더 더 나아가는것 뿐.

그러나 그런다 해도 이 운명에서 벗어 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을겁니다. 얼마 안가 저 수송차량을 아까와 같은 놈들에게 공격 받을 것이고, 결과는 지금이 차량들처럼 될 겁니다.

"씨발! 뭐 하십니까!"

장갑차에서 운전병 한명이 나와 당신에게 외칩니다.


아 이들을 구해야만 합니-

"산 사람은 살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놓치지 말고 차량을 따라가요!"

군인은 앞을 가리킵니다.


그 말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들립니다.

"뭐..." "아직 여기도 사람들이 살았어!" "안돼요! 제발... 제발...!" "살려줘요 제발!"



수송차량은 뒤집어 졌고 제대로 움직일지 모릅니다.

뒤늦게 앞서 가는 차량을 따라가면 그 차량들도 습격 받고 이렇게 될 지도 모릅니다.



지원은 없으며.

적은 끝없이 몰려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합니까?

또 양자택일이냐....

계속 생각은 했지만 왜 이렇게 양자택일만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무지성으로 싸그리 죽이는 게 정답인가

음, 어떻게 해야한담

음... 태양주가 굉장히 답답하고 참담한 기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계속 나아가세요. 도와드릴게요.

그런가요...전 아직 잘 모르지만. 그래도.

캡이 그렇게 말해주고 믿어준다면 갈 수 밖에요.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

얍

갱신!

갱-신 어서오세요 캡!

반-갑습니다 태양주-

반가워용

좋은 밤입니다. 요즘 운동을 도통 못 했네요.

갱신!

갱신! 저는 아직 하고 있답니다

갱-신

오늘은 당캡도 운동 했습니다!

갱신!

갱신! 오늘 전 런닝 했답니다

갱신!
진행은 내일 2200시!

얍! 갱신!

갱신!

안녕하세용 캡

반갑습니다 태양주!
진행 할까요?

음, 그것도 좋죠

참고로 지금 피난민들은 총 몇 명인가요?

정확히는 지금 쓰러진 수송 차량에 있던 사람들

총 합하면 40명 정도? 트럭 하나라면 15명 정도 겠네요.

장갑차는 말 그대로 탱크인가요?

지금 주변에 있는 군인들은 몇 명이고

장갑차에 3명 수송트럭에 타있던 두명 합해서 5명입니다.

장갑차는 요런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가 기대되네요. 태양주가 장갑차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일단 할 수 있는 건 해볼테니

영웅은 기대받는법입니다!

"후."

그래 선택해야만 한다.

뭐가 됐든 살기만 하면 어떻게든 나아가게 되니까.

그렇다면.

"맞아요, 살 사람은 살아야죠."

오래 살아가든, 아니면 짫게 살아가든 끝이 있다면.

"피난민 분들, 그리고 군인 분들은 모두 탱크 주변으로 모이세요. 제가 시간을 끌겠습니다."

"피난민 분들은 한 곳에 모여서 대기, 군인 분들은 피난민 분들 주변에서 가능한 경호를 해주십시오."

"틈이 되면 제가 수송차를 다시 돌려놓을테니 고칠 수 있는 분은 고쳐주시고. 아니면 장갑차로 가능한 사람들을 이끌어 도망치십시오."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버리면서 까지 테크(영웅)란 이름으로 구차하게 살아갈 바에는.

"제가 불쾌자들의 시선을 전부 끌테니."

$차라리 여기서 내 모든 것을 거는 게 낫다.

그렇게 난 가능한 사이즈가 가장 큰 쌍날 대검 형태의 기도무기를 소환한채 다가오는 불쾌자들에게 날렸고.

번개를 날리며 그들의 진격을 저지한다.

@서태양

>>971 @서태양
당신은 수송차를 보고는 수송차가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길을 막아버리는 바람에 장갑차가 지나가기도 어렵습니다.

장갑차로 몇번 정도 들이받아 밀치면 움직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사람들도... 장갑차 아넹 태우고 위에 태우면 아슬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정신입니까? 죽을겁니다!"

군인이 당신의 말을 듣고 소리칩니다.

"성공한다 해도 시간이 계속 끌리면 앞의 사람들도 공격 당하고 있을겁니다!"

이 포위는 계획적이었으며 제대로 준비된 공격이었습니다.
계속 해서 더 많고 강력한 적들이 오겠죠.

당신이 성공적으로 시간을 끌어낸다 해도 시간이 지날 수록 놈들이 더 강력한 포위망을 만들겁니다. 뒤쪽 만이 아니라 앞쪽에도 적이 깔렸단 겁니다. 그러니 군인의 말은 합리적이었습니다. 앞으로 가는 호송대도 지금 이 순간에 공격 받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래걸려 죄송합니다! 당캡도 여러모로 고민이...

"물론 여기에 계속 있을 생각은 없습니다."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수에 유리한 놈들이 유리해질 거다.

그게 하필 불쾌자라는 것이 문제지만.

"장갑차가 이동을 할 수 있는 순간에 저도 빠져나가 앞으로 이동해야겠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니 이 숲에 불을 질러 놈들의 포위를 흐트려볼 겁니다."

놈들 또한 제 아무리 사람을 죽이기 위해 탄생한 괴물이라고는 하나.

열 자체에 면역이 있는 놈들은 적어도 여기엔 없을거다.

"빠져나가는 데에 전력을 다해주세요. 움직이고 이동할 수 있는 순간 상황은 지금보다 나아질겁니다."

"사람들을 지키고 있는 건 저뿐만이 아닐테니, 앞차는 적어도 저희보다는 나을테고요."

"무엇보다."

"애초에 사람들을 지키라고 목숨을 걸고 있는 게 테크입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요."

@서태양

내가 파이어펀치가 될게

>>974 @서태양
군인은 당신을 쳐다보며 잠시 침묵 하다가 대답합니다.

"에잇 젠장 알겠습니다. 까짓거 한번 해보죠."

군인들이 사람들을 수송차에서 꺼내고 장갑차에 탑승합니다.

"저희들 버려지는 거 아니죠?"

라며 사람들이 불안해 하지만,

"저기 테크가 있잖습니까. 한번 해볼수 있는 데까지 해본답니다."

쾅!

그리고는 장갑차가 수송차량을 들이 받습니다.

[한 세번은 들이 받아야 길이 열릴거 같습니다!]


불쾌자들이 옵니다...

아귀 열 마리와 뼈 휘파람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나라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쓰러질 수는 없어!

그렇게 사람들이 탱크를 통해 이동할려고 하자.

불쾌자들은 단번에 뼈 휘파람을 중심으로 아귀가 열 마리 식 다가오고 있었다.

기도무기를 위 아래가 전부 날카로운 쌍날의 대검으로 소환한 뒤.

그것을 부메랑처럼 뼈 휘파람에게 휘두른 뒤.

아귀들을 향해 번개를 쏘아낸다.

오늘은 여까지! 저건 시간나면 이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서태양

아니에요 저도 @ 이거 깜빡해서 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느으리게 반응 레스 나올겁니다.

수고했어요!

>>977 @서태양
뼈휘파람의 사격과 함께 놈들이 당신에게 달려들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뼈휘파람의 사격은 몇번 하지 못 합니다. 당신의 기도무기가 뼈휘파람에게 날아가 박혔으니 말입니다.

순식간에 뼈휘파람이 쓰러졌음에도 아귀들은 맹렬하게 달려듭니다.

그리고 달려드는 놈들을 향해 내려치는 번개들. 네마리가 번개를 맞고 마비되어 뒹굽니다. 치명상은 아니군요.

다른 여섯 놈들은 당신에게 그대로 돌진합니다! 다음 행동 쯤에는 당신에게 도달하겠습니다!

갱신

갱신!

늦었다....그래도 다음에 레스 올릴게요!

갱시ㄴ! 언제든 시간 나면 이어줘요!

갱신.

갱신...운동 하느라 지친다....

어서오세요 태양주! 몸이 건강해지는 신호라 봅시다.

머리가 뭔가 엄청나져용 ㄹㅇ

어... 이게 그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 깃든다 인가?

뼈휘바람은 어떻게든 저지했지만.

문제는 아귀들이었다.

번개에 지져진 것들은 치명상이 아니었고.

아직 많은 아귀들이 다가오고 있으니.

난 즉시 기도 무기를 아귀들의 바로 뒤에 재소환을 하며 회전을 시켜 당겨오고.

그 틈을 타 전력을 다해 포스로 아귀들을 밀쳐 기도무기가 있는 곳으로 날리는 것을 시도한다.

@서태양

띵하면서 침착해져요 ㅋㅋ

!침착

갱신. 새 어장을 파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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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쟈안

오오 벌써 여기까지

그러게요 어장이 이제 11어장...
당신 덕입니다!

에이, 끝까지 여기까지 진행해주신 캡 덕분이죠

정말로 오랜 세월 보낸 느낌-

갑시다 다음 어장으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