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007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13 (1001)
오현주
2022. 6. 30. 오후 9:51:35 - 2022. 7. 2. 오전 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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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9:51:35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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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9:52:43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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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한? - 알렌 (vdW6n1/p0s) 2022. 6. 30. 오후 9:53:52"좋은 날씨네.."
무언가 근심이 있는 듯한 표정을 잠깐 지은 그녀는 잊어번 게 있다는 듯한 알렌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혹시 냉장고에 빵 치웠던 거?"
"아니면 어제 구빈원에서 빵 나눠주다가 흘린 거 주워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가지고 있던 거 내가 버린 거?"
"그것도 아니면... 내가 100gp짜리 사오랬는데 10gp사와서 요리 엉망된 거?"
뭐를 잊어버린 거야? 라고 물으며 짖궂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카티야와 함께 식사를 할 만한 곳이 보이네요. 예약을 자신이 했다는 듯 당당합니다.
"알렌 씨?"
그림자 안쪽으로 떨어진 지한은 상당히 곤란합니다. 약간 미로 형식인데다가 몬스터가 계속 쏟아지고 있었으니까요. 미로를 빠져나오면.. 나갈 수 있는 건가? 그리고 그 미로는.. 묘하게 알렌과 카티야의 동선이 출구로 나가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지한이 먼저 나간다면... 정신치가 바닥을 기어서 당신이 보고 있는 카티야와 조금 동화될까요?
"알렌?"
카티야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어쩐지 어두운 색의 머리카락을 본 것 같은 기분이... 저기 지나가는 종업원인가? -
3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9:53:55누가 하나??더 세우지는???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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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산주 (2qqvJ/wHTc) 2022. 6. 30. 오후 10:00:09새판에 갱신.
일상 현황 파악하고 와씀다. -
5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10:01:06강산주 어서와
언제나 고마워! -
6 강산주 (2qqvJ/wHTc) 2022. 6. 30. 오후 10:01:35모두 안녕하세요.
오현주 땡큐땡큐. -
7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10:04:54참고로>>0에 유튭 저건 112어장>>0에 영웅이 되라길래 가장떠오르는 곡이 저거라서.
대운동회랑 어울릴거 같기도 하고? -
8 지한주 (vdW6n1/p0s) 2022. 6. 30. 오후 10:06:45다들 어서와요~
힣... -
9 강산주 (2qqvJ/wHTc) 2022. 6. 30. 오후 10:11:29졸음이 와서 일찍 자러갈지 고민중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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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알렌 - 카티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12:15"마지막 일은 미안하다니까."
짖궂게 장난치는 카티야의 모습에 나는 방금까지의 찝찝한 기분을 뒤로하고 그녀가 예약했다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어때 엄청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이야! 조금 비싸지만 예약자가 많은곳인데 예약하는데 성공했어!"
"...또 바가지 써서 예약한건 아니지?"
모처럼 준비해준 그녀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는 그녀가 당한 사기가 한두가지가 아니였기에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물었다.
"아니야! 이번에는 제대로 확인했어 제대로 제 가격에 예약했다고! 아마..."
그녀도 그간 자신이 당해온 일을 알고있어서 말하면서 마지막에 자신없이 그런지 말끝을 흐렸다.
"괜찮아 저번 의뢰비로 여유도 있으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
그런 그녀를 보고 나는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머리를 한번 쓰다듬은 뒤 그녀를 위로하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ㄴ 씨"
"?"
순간 누군가를 본거 같은 느낌에 다급히 주위를 둘러보지만 주변에는 종업원들과 손님들 밖에 보이지 않았다.
'뭐지?'
순간 종업원을 잘못본건가? 나는 다시금 이상함을 느끼며 예약된 자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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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10:14:44>>9
일찍 자야지 졸리면! -
12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15:44>>9 >>11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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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강산주 (2qqvJ/wHTc) 2022. 6. 30. 오후 10:16:25역시 그럴까영...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
14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17:51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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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지한 - 알렌 (aYaPfMt.aE) 2022. 6. 30. 오후 10:20:31"...다음번엔 제대로 사올거지?"
안 그러면 화낼거야? 라면서 카티야제 이바노를 맛보여주겠다는 듯 빤히 바라봅니다. 레스토랑은 상당히 고급스럽고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이건 게이트 내의 몬스터를 가공해서 만든 고기래!"
먹으면 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 라면서 레스토랑의 고기를 건네주고는 맛있지? 어떻게 맛있어? 라는 듯이 바라봅니다. 눈이 반짝반짝거리는 게 대답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지한은 미로를 좀 빠져나오나 싶더니. 함정에 걸려서 엉망진창입니다. 공격하고. 베어내고. 망념은 꽤... 높아진 것 같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알렌?"
요즘들어서 그렇게 멍한 게 많은데 왜 그러는 거야? 라고 물으면서 내가 들어줄게! 라고 뿌듯하게 말합니다. -
16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22:29어... 이런 시스템을 어디서 본듯한...(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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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지한 - 알렌 (aYaPfMt.aE) 2022. 6. 30. 오후 10:25:11잘자요 강산주!
어. 몬스터 고기요? 빈센트 진행 호텔간거? -
18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26:37밖에 있는 알렌의 행동이 지한이 한테 영향을 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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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지한주 (aYaPfMt.aE) 2022. 6. 30. 오후 10:30:00네. 지한에 대해서 생각할 수록 방해가 거세지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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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31:14>>19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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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임 - 시윤 (sh8IaZt6BM) 2022. 6. 30. 오후 10:35:37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억지 장난스러움을 연기하는 그에게, 순간 마음이 풀렸다가, 끌렸다가, 자존심이 상했다가, 갑자기 기분이 좋으면 이상하잖아.
..
근데 이상했다.
그냥. 무턱대고 다가오는 사람한테 약한 걸지도 모르겠다.
..
차라리 머리를 쓰다듬는 대신에, 맘대로 확 끌어안았다면. 아무것도 못했을걸.
이건 이상한 상상이다.
..
라임은 제 머리를 쓰다듬는 시윤의 손에, 가만히 손을 얹고서, 잠깐, 잠깐 있다가. 그의 손등을 꽈악. 꼬집었다.
..
아프지?
아프지!
..
그리고 엎드린 고개를 조금 돌려서, 진짜 화나서 노려보는 눈으로 그를 쏘아보았다.
그냥.
어.. 그냥.
..
라임이 힘이 더 세니까. 그대로, 손목을 꽉 붙들고서 침대로 끌고 갔어도 할 말 없지.
..
..
"해파리 물고기 개불아."
..
그게 다였다. 바보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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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알렌 - 카티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38:06"응 맛있네. 몬스터 고기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나는 웃으면서 그녀에게 답했다.
어지간한 음식은 다 입에 맞았기에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녀가 실망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다.
"요즘들어서 그렇게 멍한 게 많은데 왜 그러는 거야? 라고 물으면서 내가 들어줄게!"
카티야는 아까 전 이상함을 느낀 나에 대해 물어보았다.
"글쎄... 그냥 이렇게 편한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나는 조금 얼버부리듯이 말했다.
"아무튼 이제 다 먹었으니 나가자."
나는 카티야와 레스토랑을 나온 뒤 마저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무척이나 편안하고 행복한시간. 익숙하지 않은 행복 때문인지 불안감이 생기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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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지한 - 알렌 (vdW6n1/p0s) 2022. 6. 30. 오후 10:47:12"그럼 이제부터 익숙해지면 되겠네?"
"분명.. 달라졌으니까."
거리를 걷는 둘은 그 뒤로도 다양한 일을 겪었습니다. 짐을 지고 있는 할머니를 돕거나, gp를 달라며 손을 내미는 거지에게 gp를 내미는 대신 막노동 알선을 하는 명함을 쥐여주거나...
하지만 미묘하게... 무언가 달라집니다. 카티야인가? 분명 카티야이지만. 다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아차릴 수록 불길한 기분이 들어 억지로나마 외면할까요?
"....이제.. 저기를 건너면 끝인가.."
라고 지한은 다리를 바라봅니다. 무언가 이상하지만.. 다른곳은 건널 수 없었습니다.
"이 다리 알아? 이 다리를 만들 때 악마가 도와줬고. 처음 건너는 것을 제물로 받기로 했대."
그런데 악마는 분명 인간을 생각했을 건데. 이 다리를 짓기로 계약한 사람은 쥐를 한마리 건너도록 한 거지! 라는 말을 하면서.
"그럼 알렌. 지금 새로 개장하는 저 다리를 건넌다면 어떤 느낌일까?"
"건넌 이가 내게로 오는 걸까?"
누군가가 먼저 건너오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라고 가리키는 저 다리에는 어딘가 익숙한 듯 낯선 여자가 보입니다. 흐릿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요.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로 솟은 듯 땅으로 꺼진 듯 사라져버립니다. 환영이었나?
황혼이 둘을 비추고 있습니다. 황혼이 사람과 사람의 구분점도. 개와 늑대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만들고 생사의 경계마저도 흐릿하게 만들어 두려움을 담은 시간으로 불리는 까닭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까요? -
24 오토나시주 (xSegY4Qcbg) 2022. 6. 30. 오후 10:49:59데박
배고픔; -
25 오현주 (lk6oDxwX3M) 2022. 6. 30. 오후 10:53:13그래서 라면 끼려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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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알렌주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0:54:10(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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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토나시주 (xSegY4Qcbg) 2022. 6. 30. 오후 10:54:54오현주가 너무너무 질투난 다
집 에 가면감 자튀김 과먹 다 남은 치킨 을데우겠 어.. .... . ... -
28 오토나시주 (xSegY4Qcbg) 2022. 6. 30. 오후 11:00:11헐
님들아 초데박 소식 있음;;; -
29 지한주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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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오토나시주 (xSegY4Qcbg) 2022. 6. 30. 오후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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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한주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03:46그런가요..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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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알렌 - ???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1:08:32"카티야..?"
무언가 잘못되었다.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그것만을 알 수 있었다.
카티야에게서 느껴지는 위화감, 줄곳 느껴지는 기시감, 드문드문 보이는 누군가.
나는 다급히 검을 뽑았다.
검을 뽑고...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아니 어떻게 할지는 알고있었다. 알고있지만 부정하고 있었다.
나는 검을 들어올리고는
"너..."
"뭐야?"
카티야 아니 내 앞에 있는 무언가에게 검을 겨누었다.
//15 -
33 시윤 - 라임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08:41그녀는 아무말 없이 그저 가만히 있다가, 내 손등을 꽉 꼬집었다.
아야.
작은 신음을 내뱉으면서 인상을 찡그리고 있자니, 고개를 조금만 돌린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몹시 화나보이는 얼굴. 그렇지만 나에겐, 어쩐지 거기서 분노가 느껴지지 않았다. 투정 같다고 할까.
뭐라 입을 열기도 전에 그녀에게 손목이 꽉 붙들린다. 뭘까, 이대로 얼굴이라도 한대 치려는 걸까?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몸은 그대로 힘에 의해 딸려가, 시야와 전신이 푹신한 감촉에 휩쌓인다.
고개를 살짝 들었을 때, 바로 옆에 누워있는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숨결이 닿을 만한 거리다.
살짝 달콤하게 코를 간지럽히는 샴푸 냄새가, 간신히 내가 그녀의 침대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려온다.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한 순간 본능적으로 몸을 일으키려고 움찔 거렸다가 멈췄다.
왠지 모르게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지금의 분위기가 여태까지보다 훨씬 좋았거든.
나는 어이가 없다는듯, 아니면 즐겁다는듯, 혹은 둘 다인 것처럼 피식 하고 웃었다.
"뭐래."
눈 앞의 그녀를 본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후줄근한 옷차림. 정리되지 않은 방.
그런걸 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 가슴이 뛴다. 아니, 사실은 많이.
나는 손을 뻗어 그녀를 꽉 끌어안았다. 그러나, 심장이 뛰는 것에 비해, 별로 불건전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왜 그랬냐고 물으면, 나도 솔직히 모른다.
그녀와 처음 만났던 날, 이렇게 끌어 안아주었으니까.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놀랍게도 그게 다다.
"이 청개구리 새침데기 토끼야."
나는 웃음을 터트렸다. -
34 시윤주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15:42모두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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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지한 - 알렌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15:44정오의 햇벝은 깜박깜박거리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발광하고 있었지만 눈치챈 것이 지금이라는 것처럼 힘이 빠져가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카티야.. 라고 생각되던 것은 카티야가 지을 법한 표정을 지으며 알렌에게 다가섭니다. 옷깃을 잡고 속삭입니다.
"그걸로. 날 찌를 거야?"
하긴. 알렌이라면 분명 그럴 수 있을 거야. 라고 확신을 담은 것처럼 말하는 목소리마저도 동일합니다.
"그래도... 그 검을 던져버린다면 그건 기뻐하겠지.."
찌를 수 있을 거야. 라고 속삭입니다.
"...하지만, 알렌. 빨리 선택해야 해."
얼굴의 표정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카티야의 얼굴이 흐려진 것인지. 알렌의 눈이 흐려진 것인지. 이 세계 자체가 흐려지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쩐지. 카티야가 씩 웃는 표정이 누군가와도 닮아가는 듯한 느낌인데. -
36 지한주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15:58다들 어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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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시윤주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16:12>>30 고냥이 시선이 마치 '뭘 바 너를 주길거시다' 라는 느낌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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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알렌 - ??? (L72NJzMuHU) 2022. 6. 30. 오후 11:31:01조금씩 정신이 돌아온다. 잊어버린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내가 정신을 조작당했다고? 지한 씨는 지금 무사하신건가?'
"그걸로. 날 찌를 거야?"
순간 너무나도 익숙한 목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하긴. 알렌이라면 분명 그럴 수 있을 거야."
"닥쳐!"
"그래도... 그 검을 던져버린다면 그건 기뻐하겠지.."
"X발 더 이상 그 목소리로 지껄이지마!"
이렇게나 분노가 치미는건 얼마만일까.
그녀를 따라한답시고 그녀를 더럽히고 있는 저 뭔지모를 것에 화가났고 저 녀석이 입을 열때마다 흔들리는 나 자신에게 화가났다.
나는 순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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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오토나시주 (huSf24l3lM) 2022. 6. 30. 오후 11:34:27>>37 그거 맞 음
사람 손 안탄 고영이라 그런지 사람 싫어 하 는 -
40 시윤주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35:43>>39 (냥냥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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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지한 - 알렌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37:15지한이라고 떠올리는 순간에도. 별 반응은 없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금을 밟거나. 사다리 밑이나. 까마귀인 걸까요? 카티야라고 생각되던 그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카티야입니다. 기억을 훔치고, 뒤집어쓰고, 마지막으론 대신할 것을 찾아서 완성하는 거죠.
"알렌?"
카티야의 표정이 단호해지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묘하게 굳은 듯한 느낌도 나는군요. 욕설을 들은 것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당신이 카티야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을 부르며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그러다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당신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분명. 지금도 표정은 존재하지 않음에도.
"흔들리고 있구나?"
"하지만 내가 아는 알렌이라면 빠르게 찌를 것 같았는데."
"그래도 흔들린다니 내가 그렇게 의미가 컸니?"
솔직하게 답해달라는 듯 올려다보지만 표정도 사람이라 불릴 만한 경계도 점차 옅어진 듯. 뿌연 느낌입니다. -
42 유하주 (rHGmwl2lzo) 2022. 6. 30. 오후 11:38:31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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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오토나시주 (huSf24l3lM) 2022. 6. 30. 오후 11:38:53>>40 선 생님 그런 건아 저씨 가 하 면 징그 러 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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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윤주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39:23>>42 썬더 하이 (쓰담)
>>43 (분노의 강펀치) -
45 지한주 (vdW6n1/p0s) 2022. 6. 30. 오후 11:47:03어서와요 썬더~
집에 와서 뻗으니까 녹아내려요 -
46 유하주 (rHGmwl2lzo) 2022. 6. 30. 오후 11:48:39집까지 가는 길이 모험의 연속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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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시윤주 (KzwHYtEG7U) 2022. 6. 30. 오후 11:49:30무슨일이 있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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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유하주 (rHGmwl2lzo) 2022. 6. 30. 오후 11:58:46침수된 도로와 야생동물의 습격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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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알렌 - ???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00:07"의미가 컸냐고?"
그 말에 정신이 든다?
나는 저 녀석이 만든 환상을 떠올린다.
그녀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감사를 전하며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함께 걷는 것
항상 내가 원하던 것이였고 내가 꿈꾸던 것이였다.
"니 녀석이 나에게 보여준 것 들은..."
녀석의 환상에 있을때는 무척이나 행복했다. 영원히 이 순간이 계속되었으면 할 정도로 그리고 그렇기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들이였어."
아무의미도 없었다.
나는 단칼에 녀석을 베어냈다.
//19 -
5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00:43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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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02:32정신이 든다? -> 정신이 든다.
갑자기 근성채가...(아무말) -
52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05:35.dice 1 100. = 60
높을수록 -
53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05:54(뭐지?)
-
5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06:17.dice 1 20. = 11
.dice 1 20. = 3
둘 중 높은 쪽을 더함 -
55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06:54지한: 데미지 장난 아니네...
지한주: 찌르기면 뭐.. 60도 뭐 괜찮지만 베기라서.. 어쩔 수 없... -
5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07:24(아앗...)
-
57 지한 - 알렌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15:00"원하는 것이었지."
나는 기억을 훔치고 모습을 뒤집어쓰고 대신할 몸을 동화하니까. 라는 그것의 속삭임. 그리고 베어지자 묘하게 시원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그것이 카티야라면 지을 법한 표정이었기에 더욱 불쾌한 느낌이 들지도요?
"그렇네... 네가 그런 선택을 할 거라는 걸 기억을 훔치고 모습을 뒤집어쓸 때 이미 눈치챘던 것 같아."
그것이 상처를 입은 채 중얼거립니다. 하지만 상처에서는 아무것도 흐르지 않았습니다.
"대신할 몸을 제물로 받아서."
그래서 다리 이야기를 했던 걸까? 그것이 악마같은 것이고. 처음 건너는 것을 제물로 받는다면. 아까 전에 건넜던 것이..
"윽..."
그리고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그것의 상처에서 드디어 피가 아니라 검은 그림자가 꿀럭꿀럭 쏟아지고. 그것이 인간의 상을 비춘 반쯤 깨진 인간 형태의 거울처럼 도주합니다. 망념까지 넣은 엄청쎈공격으로 지한에게 검격이 먹여졌고. 71정도의 데미지군요. 순간적으로 자신이 왜 베이고 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 것 같지만. 건강을 강화해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공간이 그것이 의념을 빨아먹기 위한 공간이었는지. 헌터들도 존재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그들을 찾을지. 아니면 나를 쫓을지 선택하라는 것일까요? -
5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31:14아직도 저 도플갱어 공격하면 지한이가 대미지를 입나요?
-
5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34:45그건 아닙니다~
솔직히 ㅋㅋㅋ헌터들이랑 지한이. 그리고 나. 둘 중에 뭐 선택할건데. 수준이긴 한데..
문제는 알렌이 레벨 28이상이고 스테이터스도 엄청 쎄다는 게 도플갱어 입장에선 재앙이었다... -
60 알렌 - ???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37:58순간 검을 쥔 손에서 익숙한 감각이 느껴졌다.
'이건...'
마치 사람을 베는 듯한...
"!"
그것은 아주 태연하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대신할 몸? 설마..!"
이윽고 녀석은 검은 그림자를 흘리며 깨진 거울에 비친 인간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
아마 이곳은 의념을 빨아먹기 위한 공간. 녀석은 여기 갇힌 헌터들을 구조할지 아니면 그들을 내버려두고 자신을 쫒을지 결정하라는듯 했다.
"하... 고작 한다는 생각이 이건가?"
나는 인벤토리를 열고 아이템 하나를 꺼내 목에 걸었다.
"니 녀석의 손바닥에서 얌전히 놀아줄꺼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귀머거리의 시각]
망념을 소모하여 B랭크 이하의 환청과 환각을 무효화 시키고 그 이상의 환청과 환각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아이템
망념이 증가하는 걸 느끼자 주변의 공간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고 그것과 헌터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같잖은 장난은 끝인가?" -
61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45:23>>59 재앙 수준의 상대를 그렇게 도발한 도플갱어...
-
62 지한 - 알렌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45:52"으윽..."
솔직히 좀 아픈데요.. 같은 생각을 하지만 완전히 동화되거나 했다면 아픈 정도가 문제가 아니었을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 게이트에 들어온 헌터의 최대레벨이 11이어서 그정도로 그것이 생각했던 느낌? 그리고 알렌의 아이템 착용 및 망념의 소모에 따라 공간이 무너집니다.
-왜 이렇게?
어째서? 라며 그것이 질질 흐르는 그림자를 헌터들에게서 먹어치우는 것으로 회복하려고 하지만. 건강강화를 한 지한이 창을 던져 그것을 꿰뚫습니다. 그것이 바로 수복이 가능한 걸 보면 큰 타격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한 투창이었지요.
-장난? 아니야! 나는 널 정말 좋아해!
카티야의 기억을 훔친 것을 아주 광고하는 건가. 그것은 흐느끼듯이 알렌에게 호소합니다. 그러면서도 다가오지는 않는군.
"....진짜 가지가지 합니다.."
부들부들 떨기는 하지만. 아직 망념도 여유있고. 못 던질 것도 아니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알렌에게 가라는 듯 말하려 합니다. 저것을 썰고베고 하는 동안. 헌터를 구조할 수 있는 게 좋겠네요. 라고 말하며 지한은 건강을 강화해 좀 더 버티면서 헌터들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알렌 씨는.. 알아서 패십시오"
제 몫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
63 지한 - 알렌 (bDgYx02Yjo) 2022. 7. 1. 오전 12:48:23도플갱어: 아 11렙~ 념념 맛있다~
알렌지한: 어 여기 뭐 있나..
도플갱어: 오 맛있겠다!
[도플갱어 님이 도발을 시전합니다]
[SYSTEM: 레벨 차이가 납니다 하시겠습니까?]
도플갱어: ㅋㅋㅋㅋ가즈아아아아!
[도플갱어 님이 도발을 시전합니다]
[도플갱어 님의 스킬 동화가 시전됩니다]
알렌:(빡침)(스킬스킬)
[도플갱어 님의 스킬 동화가 취소됩니다]
도플갱어: 어?
[도플갱어 님이 도주합니다!] -
64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51:18>>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 알렌 - 지한 (TuFNUBOZc6) 2022. 7. 1. 오전 1:00:46"지한 씨 괜찮으신가요?!"
나는 나로 인해 큰 검상을 입은 지한 씨에게 상태를 물어보았다.
그 틈에 그것은 도망치려 했지만 나는 그것의 다리에 검을 꽃아 바닥에 박아놓은채 녀석의 목을 발로 밟았다.
"이대로 죽이는게 아깝긴 하지만 지한 씨도 부상을 입었고 구출 대상들도 위험하니 그냥 죽여야겠네요."
마음 같아서는 제발 죽여달라고 외치게 하고 싶었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는 상태가 아니였기에 나는 그대로 발에 힘을 주어 그것의 목을 부러뜨렸다.
마지막까지 카티야의 목소리로 살려달라 말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역효과였다.
뿌득
그것의 목이 부러지다 못해 머리가 잘려나간 뒤 게이트는 얼마안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제가 정신을 못차리는 바람에 이런 꼴을... 죄송합니다."
나는 지한 씨에게 사과한 뒤 응급처치를 한 이후 헌터들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과도하게 의념을 먹혀서 조금만 더 있었으면 망념화 할지도 몰랐지만 다행히 제때 구출하여 탈진 상태로 기절해 있는게 전부였다.
"다행히 다들 무사하네요."
나는 이들을 대리고 갈 인원들을 부르고 지한 씨를 부축하여 병원으로 향했다.
"저기..."
"혹시 어디까지 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카티야의 대한 것은 아직 밝히기에는 마음에 준비가 덜 되어있던 나는 병원에 도착하고 난 뒤 조심스럽게 지한 씨에게 여쭤보았다. -
66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01:37.dice 1 100. = 89
이런 건 다이스지. -
67 알렌 - 지한 (TuFNUBOZc6) 2022. 7. 1. 오전 1:02:28ㅗㅜㅑ
-
68 지한 - 알렌 (bDgYx02Yjo) 2022. 7. 1. 오전 1:07:53"건강을 강화하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힘들기는 해도 뭐... 라고 말하면서 그보다 저 헌터분들이 더... 라고 중얼거립니다. 망념화 되기라도 했으면 완전 망했을 건데. 그나마 탈진이군요. 부축을 받는 지한은 알렌의 질문을 듣고는 잠깐 생각합니다.
"음... 애매모호합니다."
베었다. 같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동화 에 가까운 느낌이었기 때문에 자아가 흐린 느낌이어서 정작 베이기 전에 분노한다거나 그런 쪽은 온전하게 알 수 있는 건 많지 않았지만.(그래도 욕한 건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다나) 알렌이 지한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마다 쏟아지는 방해와 그로 인해 보이던 미묘한.. 기억들(정확하게는 도플갱어가 훔친 기억이었기에 카티야의 자리에 시커먼 그림자가 있었다지만) 정도일 겁니다.
"누구인지는 외관이 잘 안 보이더군요."
도플갱어가 외관을 훔친 모양인지 제 시야에서는 알렌 씨가 시커먼 뭔가.. 그러니까 훔친 대상과 추억이 많았다.. 그런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89라서 고민했지만. 이정도면 괜찮겠지... -
69 알렌 - 지한 (TuFNUBOZc6) 2022. 7. 1. 오전 1:14:31조금 애매하게 하지만 의문을 물어보기에는 충분한 정도였다.
"물어보시지는 않는건가요?"
내가 말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그때 나는 확실히 평소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을거다.
왜 그렇게까지 분노했는지 그 추억이 무엇인지 충분히 물어볼 수 있겠지만 지한 씨는 여전히 무표정하게 나를 쳐다볼 뿐이였다 -
70 지한 - 알렌 (bDgYx02Yjo) 2022. 7. 1. 오전 1:18:38"물어볼 수도 있기는 하지요."
그렇게 말하면서 응급키트 하나를 씁니다. 쩝.. 안 써도 되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은 들었을지도.
"분노할 정도라면 실종 혹은 죽음 같은 거랑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관찰해본 결과 생각보다 알렌 씨는 변화가 적은 편인데. 그정도의 분노를 일으키려면 실종 혹은 죽음정도는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라고 말하다가..
"...아니...타인의 실종이나 죽음이 있더라도 알렌 씨는 그정도로 분노할 건 아닌 느낌이네요. 좀 더.. 큰 관계는 되어야 하겠군요."
"그리고 그런 것은 역린이거나. 건드려선 안 될 것에 속할 비율이 높습니다"
지금 봐도 도플갱어가 박살났지 않습니까? 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같은 특별반 소속인만큼. 역린이라기보다는 아 이거 좀 불편한데.. 말하지 말아야지 정도에 가까울 것 같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
71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전 1:26:03"그래?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꿈틀거리며 비명을 지르는 쿠키 반죽을 몇 대 더 쥐어박고는 우파루파처럼 생긴 몬스터를 식토로 토막낸다. 그 즉시 눈처럼 가루가 되어버리는 녀석들을 믹싱볼에 전부 넣고 다시 콧노래를 부르며 잘 섞어준다. 이제 이걸 쿠키틀로 찍어내서 굽기만 하면 끝이야!
-안경! 너! 구해왔다! 초코칩! 이제 나와 내 나머지에 자유를 다오!!
꿈틀거리는 쿠키반죽은 어느세 태호의 발 밑에서 태호를 부르며, 질질 끌고온 듯 초코칩 한 꾸러미를 가져온 것이다! -
72 알렌 - 지한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7:55"무척이나 침착하고 정확하시네요."
그런 침착함이 내가 그녀를 신뢰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였다.
"오늘일은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정신만 똑바로 차렸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아니 처음부터 귀머거리의 시야를 착용하고 있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청각장애라는 패널티를 경계해서 착용하지 않은게 이런 사단을 만들게 된것이다.
"언젠가 반드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누구인지."
나는 지한 씨께 약속드리고 병원에 도착하여 같이 치료를 받았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진지한 일상 재밌었습니다! -
73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28:08새벽 Tmi 시간인가?
-
74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29:34>>73 (두근두근)
-
75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32:31다들 안녕하세요.
약빨이 떨어진 건가...(흐늘흐늘)
알렌주도 수고하셨습니다.. -
76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33:58헌터 길드 중 조심해야 할 녀석들은 전 세계에 다섯개가 있다.
달군 쇠와 화포 연합, 아드갱 추모회, 로반 전사단, 잔비 악단, 허울 뿐인 참회단
달군 쇠와 화포 연합은 오세아니아를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헌터들로 의념시대 이전의 화포와 화승총 따위를 의념으로 개량하여 사용하는 놈들이다. 물론 현대식 무기와 비교해서 효율은 더럽게 낮겠지만 이놈들이 살아있고 전 세계에서 조심하란 이름만 봐도 알듯 이놈들은 한 번 걸리면 미친놈들마냥 달라드는데다가 눈이 돌아가면 화포를 미친듯이 쏴대는 화력주의자들이다. 얘들은 유찬영 앞에서도 궁에다 화포갈길 도라이들이니 주의할 것
나머지 넷은 알려주기 귀찮다 궁금하면 알려줌 -
77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36:04>>76 컨셉에 잡아먹힌 자들인가...(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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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36:07씬 끝나서 갱신!
허울 뿐인 참회단 궁금하다!! -
79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1:37:47아드갱 내가 좋아하는 술 이름이랑 닮았는데 혹시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출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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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39:51죄수 출신의 의념 각성자들이(성향은 선임) 자신들의 죄를 참회하고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든 길드임. 얘네는 고용하는데 돈이 아니라 얘네가 돕는 보육원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가 원하는 일을 처리해주는데 그 방법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살인방식도 포함되는지라 참회를 하지 않는단 이름이 붙은 것.
얘네는 진짜 목숨을 안 가려서 나머지 네 개 애들보다는 좀 레벨이 딸리는데 단점은 그러고도 살아있는 애들이 진짜 생존의 괴물들이라.. -
81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0:21>>79 슬프게도 동남아시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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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40:50하나같이 한 컨셉 하는군요...(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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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41:47오.......이름만 듣고 참회단이라면서 악행만 저지르는 악당들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는 설정이네.
선을 추구한다며 악행을 합리화하는 느낌도 있으니 어느 의미론 위선적이기도 한걸. -
84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전 1:43:03성향은 선임<- ?
디엔디식 어쩌구?로 치면 혼돈선인 그런? 건가?요??? -
85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3:12그래서 참회단 애들 같은 경우는 고용인들의 평이 되게 좋음.
목숨 안 가리고 꼬라박기도 하고, 지킬 게 없는 애들은 여기 못 들고, 죄를 저질렀다 치면 내부의 인원들이 죄 지은 애들을 처벌하러 오기 때문.
다만 그래서 UHN에서는 얘네들을 위험으로 분류해뒀음 -
8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44:11>>84 디앤디식 선/악 은 '이타적' '이기적' 으로 나눈다고 보면 돼(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목표는 엄연히 남을 위해서~ 라는 명분으로 행하고 있으니, 선하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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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4:48그래도 기부를 두둑하게 하면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도 하고, 죽더라도 가족들은 참회단에서 책임지기 때문에 길드원들의 소속감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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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6:23그런데 이러면 참회단 애들은 사람은 어찌 늘리지? 할텐데 참회단 안에서 나오는 2세, 3세들 중 원하는 애들은 소속될 수 있고 그래서 비공식적이긴 한데 남유럽에 얘네 교습소도 존재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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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46:23일에 따라서는 헌터는 꽤 좋은 관계로도 만날 수도 있을 것 처럼 보이는데.
받은 일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처리 할 뿐이지, 선하다면 일부러 악행을 즐기진 않을 것 같으니까... -
90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7:12다만 얘네들은 의뢰 외에는 밖에 나오지도 않고 쉽게 찾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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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전 1:47:19>>86 느낌 표
지식 이늘 었어 요 감사 합? 니다? -
9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47:50뭐랄까 좀 극단적인 수도승? 고행자? 같은 느낌이네. 설명을 듣기론.
>>91 고마우 면 머 리 뽑 혀야 겠지? (뜯기) -
93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전 1:48:18>>92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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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49:26그래서 캡틴도 등장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생각하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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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전 1:50:15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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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50:19그렇다면 잔비 악단은? 사실 악단하면 라오루 애들이 떠올라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
>>93 큭큭. 방.심 했.군 -
9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50:32철주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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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51:07>>96 (똑같은 생각한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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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51:23안녕하세요 강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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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전 1:53:33철주 안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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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전 1:53:37자다가 깬건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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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1:53:51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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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전 1:54:47어서오세요 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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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1:55:04린주도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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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1:55:20철주 오랜만,,,
오늘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돌아다닐일이 있었는데 비 너무 많이와 -
106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1:56:09알렌주도 하이~
맞춤법 포기해야지 산치 깎임 렬루 -
107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1:56:13걔넨 게이트에서 나오는 음악을 연주하고 다니면서 순회공연하는 애들인데 의념이 작용된 음악이 그러하듯 가끔 바라지 않는 효과들이 발생해서 문제인 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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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전 1:57:06비... 장마기간이라 좀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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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1:57:07다들 어서오세요...(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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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전 1:57:15린주도 안농?하세?요???
아드갱 추모회가 궁?금해?요 -
11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58:13>>102 응애 린린 커엽다 (쓰담)
>>107 잔비니까 비라도 내리고 사람의 허리가 쑤시게 만드는건가....!? -
112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1:59:06설정 흥미롭다,,,
>>107 제일 특이한 효과라면? 무엇일지 물어도 될까?여 -
11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1:59:21그리고 쪽을 쫍으로 오타낸 캡틴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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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전 1:59:54연주(효과랜덤)
-
115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2:00:42걔네가 잔비 악단이라 붙은 이유는 얘네 악단장(길드장)이 현역시절에 비랑 관련된 마도를 쓰다가 갑자기 이상한 깨달음 얻고 악단 만들어서 연주하고 순회공연하고 돌아다니는데 단점은 가끔 효과 이상한 음악도 연주하다보니까 짝짓기를 방해하도록 성기능을 방해하는 음악을 이것들이 단체로 연주해서 한 마을의 사람들이 일주일간 성기능 불구로 만들어버린 사건이 있었다.
-
116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2:02:12토리주?도 반 가 워요?
>>111 응?애? 행 복해 져요?
>>108 제가 인간이 아니라 수족관 속 어류인줄... -
117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2:03:15세개 풀었으니 더 안풀거지만 단순 위험도만 본다
달군 쇠와 화포 연합, 아드갱 추모회, 로반 전사단, 잔비 악단, 허울 뿐인 참회단
추모회 >> 화포연합 > 전사단 > 악단 > 참회단
만약 내가 적으로 만난다
참회단 >> 화포 연합 >= 전사단 > 추모회 > 악단
그냥 이놈들은 미친놈들이다
화포연합 >> 나머지 -
11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2:03:1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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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전 2:05:39유찬영 앞에서도 화포를 쏠 수 있다니까 인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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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2:06:00컨셉에 잡아먹힌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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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2:06:17>>115 저 지금 배아파요 너무 웃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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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2:08:42심지어 얘네 문제는 악보는 읽을줄 아는데 문맹이라 효과를 진짜 몰라서 그냥 연주하는 쪽에 가깝다
그러니까 나머지 네개가 '이 미친놈들은 진짜 안 뒤지고 ㅉㅉ'이면 악단은 진짜 모두에게 노래를 들려줄거야! 라는 좋은 의도와 좋을지 나쁠지 모르는 악장때문에 위험하다는 거. -
12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2:09:53그래도 나머지에 비하면 비교적 윾쾌하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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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c9lNRrMzaQ (lbGI74rIu2) 2022. 7. 1. 오전 2:12:17물론 그렇다고 얘네가 약한가?
일단은 모든 악단원이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고, 악단장은 고위 마도사이지만 이유는 모르게 악단이 게이트에 들어간다 하면 정상적으로 싸우는 장면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발록(노래 효과로 질병걸림)같은 장면이 나올 때가 더 많다 -
125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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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2:14:12>>124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데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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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2:16:14>>124 친하게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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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시윤주 (QY42F3.Zc6) 2022. 7. 1. 오전 2:21:46그런 애들이면 사랑에 빠지는 노래(진짜임) 같은것도 부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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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시윤주 (QY42F3.Zc6) 2022. 7. 1. 오전 2:27:39근데 나머지는 자다 깼다 쳐도 캡틴은 왜 안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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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2:32:55잔# 악단 이라니
혹시 단장은 푸른색이 상징색인..? -
13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2:34:32오쓰 오쓰 오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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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2:36:13하이
탑건 보는중 -
13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2:44:43헉 나도 그거 가족이랑 보러갈건데, 재밌어? 스포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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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00:53헉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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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01:45이번거 말구 옛날거!
톰 젊을때도 아주 잘생겼어 정말. 어우 -
13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01:49>>134 헉, 어쩐지 안오더라. 다시 자자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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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02:15>>134
계속 자!!! -
13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02:28>>135 아하! 어쩐지 탑건은 최신 영화일텐데 보고 있다길래 영화관인지 아님 뭐 결제해서 보는건지 싶었어. 우리 아빠가 그 옛날 탑건을 그렇게 좋아해서 이번것도 꼭 봐야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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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06:29들은바로는 요번 탑건을 음식에 비유 하자면
30년 전통 김치찌개 같데.
뻔한데 아주 맛있어! 라는? -
14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08:07ㅋㅋㅋㅋㅋ 그 정도면 충분하네. 과거의 명작! 들이 현대에 와서 고인능욕 당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잖아.
매트릭스처럼....... -
14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09:46까마귀 듀오 새벽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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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10:27무슨소리야? 메트릭스는 3편으로 잘 마무리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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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11:23>>141 까악 까악!
>>142 그렇지, 팬무비가 최근에 나왔지만 -
144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11:43>>141
이제 오현이 상징 동물은 머리 검은 개야
멍멍 -
145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14:44윤씨윤씨 답레 보고 아까 내가 이상한거 썼나? 해서 식겁해서 보니까 아 다행이다
으악 속으로만 생각한 건데 갑자기 침대 벽꿍이 되어서 놀랐는데
얘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웃었다 -
14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15:08>>144
쭈쭈쭈쭈(손내밀기) -
147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16:46>>143
팬무비 치고 출연진이 호화롭긴 하더라
캐리앤 모스랑 키아누 리브스가 특별출현 하더라 -
14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18:14>>145 어 나 뭐 오해해서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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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18: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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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20:10침대 쿵 라임이 생각만 한건데 어느세 시윤의 답레에서 현실이 되어버린 것을 의미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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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20:17헉 침대로 끌었다는게 그냥 잡고 끌어와서 앉은건가!?
미미미미미미ㅣ ㅣㅣ미안해 왠지 읽을 때 너무 자연스럽게 끌어당겨서 둘 다 침대 위로 넘어진 줄 알았어 -
15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20:50시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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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22:19아니 이상한 상상한거 아니야! 아니 이건 이상한 상상 맞나???? (혼란) 여튼 불건전한 그런 생각 안했어!!!;;;;
아니 그냥 같이 누울 순 있겠다 싶었지......어쩐지 깜짝 놀랐는데 내가 잘 못 읽은거였구나 -
154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24:19담백하게 사실을 기입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강도높은 행동을 서스럼없이 해내는 시윤주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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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25:44여기는 그런 수위에 민감하니까 어길 생각 1도 없어!!!! 문화 존중!!!! 수위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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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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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27:12이걸 확 잡아먹을 수도 있는데 하는 어흥 호랑이 같은 생각이었는데!
내가 생각한 거 - 머리 쓰다듬는 손목만 쎄게 붙잡음
현실 - 공주님 안기로 침대에 던져버림
그냥 내가 답레를 길게 쓰지 못하는 병에 걸려서 ㅋㅋㅋㅋㅋ
느낌만 대충(사실 대충아님) 의미 있어 보이게 써야쥐 하다가 그만 -
158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28:24그래도 나는 저 씬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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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29:43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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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29:57(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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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30:59진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부러 그런건 아니야 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음식 메뉴표 잘못 보고 다른 메뉴 내놓은 가게 기분인가 ㅋㅋㅋㅋ.....원한다면 환불(?)하고 다시 써올게....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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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31:58'!?' 라는 심정이었지만 라임이랑 대화할 땐 대체로 '!?' 하는 심정이었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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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34:24답레로 한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버려 라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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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35:45새벽은 언제나...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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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37:26환불은 거부한다(?) 그리고 책임이 있다면 마치 단발병에 걸린 것처럼 두서없이 답레를 줄여버린 내 책임이다(!)
그리고 엉킨 실이 확 풀린 기분이라 답레 읽으면서 즐거웠어 -
16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38:52>>162
나도 답레 읽으면서 전혀 위화감이 없어서 놀랐어 ㅋㅋㅋㅋㅋ
>>163
그런건 없어(꿀밤!)
>>164
아냐 안위험해 다시는 안위험해 -
16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39:30>>165 잘못 나간 메뉴에 그런 좋은 코멘트라니, 라임주는 천사 손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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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3:39:35(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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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40:50(철주 팝콘 압수)
(대신 아몬드 쥐여주기) -
17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40:55잠들기 전 뭐 하면 좋을까...
뭐야 알렌주 있었어! -
171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3:41:22어 어째서 제 버터솔트맛 팝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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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41:34아니 다들 자는 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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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42:18(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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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42:23마마마 보면서 구경하는 나도 있음
>>169 (압수한 팝콘 뺏어먹기) -
175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42:45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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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3:42:53저는.. 일찍 자고 새벽 1시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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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43:08(알렌주 린주 양쪽에 끼고 다리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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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43:08>>175 청춘스러움에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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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44:00>>177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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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3:44:20앵커 받음
-
181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44:52>>177 (당당하게 팔잡고 기대기)
>>179 훗 나의 승리다- -
182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3:44:55>>180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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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45:06이 녀석들...
>>180 -
184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45:07>>179
(대충 마피아 두목 라임주) -
185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45:17>>180 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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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45:47>>180
(멱살) -
187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46:32>>180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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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46:58>>180(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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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47:39그리고 철주는 앞으로 캬라멜 팝콘을 먹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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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48:32시윤주 버터솔트를 목욕하다니(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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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3:49:01저는 버터솔트 말고 다른 팝콘은 먹지 않는 선서를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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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49:34캬라멜 팝콘? 오히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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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49:51>>190 。・゚゚・(>д<)・゚゚・。
>>191 무엇이 팝콘에 대한 신념을 그리 확고하게 한거야 ㅋㅋㅋ -
19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50:31젠장 한준혁이네는 이미 확정이라 놀릴 껀덕지도 없고, 유망주 알린린 에게 걸 수 밖에 없다, 이 미래를!
-
195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50:59>>193 윤윤 임티 귀여워!
>>191 앞으로 버터솔트만 뺏어먹을 운명인가 -
19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51:14(캬라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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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3:54:44치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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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54:45>>194 응?애??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이종족하렘마스터 윤시윤시가 있?는걸? 0/N/0 기대하고 있는?걸?
넝담 -
199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54:48캬라멜도 과일맛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버터솔트의 느끼하고 짭짤한 맛을 너무 좋아해서 강철주의 손을 들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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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3:55:33캬라멜파!
사실 주는대로 먹어 -
20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56:06>>198 농담 아니잖아!!!! (짤짤짤) 린린도 뭔가 해!! 오현이도 뭔가 해!!! 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도 뭔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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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3:56:45사실 내가 캬라멜을 유독 좋아하는건, 의외로 맛이 아니라 그 빠삭! 한 다른 맛에선 볼 수 없는 식감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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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3:57:22(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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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3:59:31(구경하는 알렌주에게 부끄러워하는 모먼트의 알리나 피규어 쥐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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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00:23>>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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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4:01:49>>201 응?애 편입생 참치 아무것도 몰?라?
>>203 (물귀신) -
20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02:25>>206 내가 당신보다 늦게 온 막내라인입니다만!!!! 어이 선배들!!! 일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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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02:44>>203 (밀어서 중심에 가져다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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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4:03:02라임(신체 184, 괴력몬 태호 다음으로, 명진이 다음으로 힘이 세다. 짱센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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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4:04:54저 힘으로 무엇을 시도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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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05:20히엑 짱 높아. 1.5 윤시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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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4:05:33>>210
더 강한 장력의 장궁을 마구 쏘아댈거야. 라임은 이제 고정포대야 -
213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4:05:45생각해보니 유하도 윤시윤보다 신체 높은
근접전 주의보 -
214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06:22근접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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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4:06:34>>207 지한준혁으로 턴을 종료한다!!! 아니 솔직히 윤윤이 빠른거라고? 역시 하렘마스터 대단하다니까~
>>209(힘으로윤윤을넘어뜨림) -
21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07:59(무엇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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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4:08:55(신체100 최약체 송하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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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09:01>>213 너는 고작 5 높잖아!!! 도토리 키재기야!!! 물론 근접전 불리한건 맞아!!!
>>215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지 말자!! -
21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09:36>>212 고정대포 동지!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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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10:51이번 앵커의 주제가 뭔지 가장 가깝게 맞추는 사람에게는 뭘?줌
오현이 동료 인정 플래그 꽂았을 때 대사
>>182
네 마도가 필요하다.
아니. 그 마도가 아니라 네 마도.
>>183
널 인정했다는건 아니야. 그건 그렇고... 우측으로 온다!
>>185
내가 베지 못 하는 곳에 찔러 넣을 비수를 빌려줘라.
>>186
내가 필요한건 고작 500미터 상공에 있는 적을 떨굴 화살정도. 할 수 있지?
>>187
천천히 충전해. 그 쪽으로 공격 하나 안 흘리고 막아 낼테니. 그 한방이란거 믿는다.
>>188
도와 줬던거 기억하지? 네 검과 내 검으로 하고 싶은게 있다. -
221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11:27앵커한 캐릭터에게 도움 요청하는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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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12:11미래의 오현이가 과거의 특별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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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4:12:11>>216 의식의 흐름대로~
근접전 최강자 알렌 역시나 말이 필요 없다는 거(??)
>>218 (무지성 펀치) -
22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12:40>>220 등을 맡길 때 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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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12:57알렌야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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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전 4:13:31>>220 전투시 합을 맞출때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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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4:13:45게이트 보스전에서 상대에게 하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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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18:37으으음... >>224에 가깝나?
정답은>>220 드래그 해보시게 -
229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19:45동료 인정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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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19:59큭큭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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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20:17동료인정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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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24:55시윤주에게 약속한 뭘? 을 주마
오현이로 상황 주제 원하는거 써옴 -
233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25:28오...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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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25:37오.....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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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26:03그래 시윤에 대한 오현의 장문 독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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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4:26:12양 팔을 잃은 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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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26:33정확힌 인물 평이라기보단, 자신과 엮어 대조됨을 생각해서 어떤 감상과 생각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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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28:14>>236(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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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28:24지금은 늦었으니 나중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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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29:16다음 시간에 계속...
벌써 4시 반이네요 -
241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29:29>>236
사이보그로 진화 함 -
24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31:08>>241 오드워드 엘리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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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34:09>>242
폭풍의 연검술사 -
244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38:01근데 답을 완전히 맞추진 못했으니 단문 독백이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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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39:42그건 뭐 편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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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40:55나름대로 진지한 얘기 해본 관계가
오현 / 린 / 라임 / 강산 / 유하
이렇게 다섯 정도로군. 다른사람들은 어때? -
247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41:53(존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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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라임 - 시윤 (8kZWBzZqvo) 2022. 7. 1. 오전 4:42:31구름처럼 뽀송뽀송 폭신한 이불에서는 적당히 희석된 청아한 섬유 유연제 향기와 열어놓은 창문으로 비쳐 들어온 정오의 햇볕에 잘 마른 포근한 햇살 냄새, 아침에 샤워를 하고서 하루 종일 이불 안에 들어가 있어 배어버린 옅은 살냄새가 났다.
..
이대로 잠들고 싶지?
..
점막에 스며드는 진한 샴푸 냄새. 머리카락을 물고 냄새를 맡으면 황홀하단 말로는 표현이 모자라.
눈꺼풀을 반쯤 내려감은 촉촉한 녹빛 눈망울은, 숨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저를 꼭 끌어안고 나란히 누워있는, 속을 알 수 없는 새까만 눈동자를 고집스럽게 응시한다.
..
"좋아?"
..
달다 못해 흐무러진 목소리였다. -
24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43:27세상 다 진지함.(진지)
오현이는 모두에게 다 진심으로 말 한닷 -
25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44:15아니 진심이냐 거짓이냐라는게 아니라, 꽤나 의미심장하고 중요한 화제를 나누었냐가 기준임. 아, 저기에 지한이도 포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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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4:46:17어후 아아허 이하히 하 허허버어허
(너무 달아서 이빨이 다 썩어버렸어) -
252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47:57사-탕...
진지한 일상을 해보고 싶다! -
25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48:52언제 자게 철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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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49:05후....그리고 라임이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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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4:49:51저는.. 사실 자고 일어난거라 또 잠은 안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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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49:54모두와 일상과 진지함을 많이 나눴다는 자랑 인가!
이 일상마!
난 시윤시랑 하유하 정도인가? -
257 라임 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4:51:49>>220
헉 오현이에게 인정받은 모먼트(뿌듯, 행복)
일하려면 조금 자야한다! -
25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56:55>>257
일찍 말했으면 주제 맞추기 1등 이었는데! -
259 시윤 - 라임 (8/T86wJpmA) 2022. 7. 1. 오전 4:58:49.....엘터 선생님, 죄송합니다. 제 과거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같이 들어주셨지요.
그런 녀석이 이렇게 달콤한 청춘을 즐기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는 것을 보시면
선생님께선 어이가 없어 하실건가요, 아니면 흐뭇해하실 건가요.
...
딴 생각으로 주의를 돌려보려고 해도, 눈 앞의 실물은 너무나도 강했다.
햇살과 이불이 따스하고 폭신한 연계로 팽팽하던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헤치고,
진한 샴푸속향 속에서 물기 젖은 습기를 타고 나는 살내음이 심장을 뛰게 만든다.
이런건 조금 반칙이다. 나는 속으로 작게 투덜 거렸다.
...
졸린듯한 반쯤 감긴 촉촉한 눈망울로 그녀는 나를 바라본다.
매우 가깝게 놓여진 얼굴에선 호흡할 때 마다 조금의 바람이 코를 간질거린다.
맹세컨데 불건전한 생각은 하지 않았으나, 적어도 그 살짝 젖은 입술에 시선이 간 것은 어쩔 수 없으리라.
그녀는 녹아내릴듯한 목소리로, 그저 단 한마디 묻는다. 좋아?
....
"좋네."
....
부끄럽게도, 나는 로맨틱한 멋진 말을 돌려주진 못했다.
변명하자면 지금의 이 분위기가 너무나도 따스해서.
방금전까지 팽팽하게 당겨진 분위기가 한 순간에 느슨하게 풀려서.
따스한 햇살과 그녀의 향기가 어쩐지 잠으로 나를 인도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그냥 좋아서.
나는 그렇게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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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전 4:59:29이제 난 수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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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4:59:45죄 많은 남자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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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4:59:48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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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0:05윤시윤이 무엇을 잘 못했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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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5:02:04안녕히 주무세요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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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2:34가장 침착해보이는 철주가 변호 부탁드립니다. 나루호도 철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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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전 5:03:22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까요 시윤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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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4:40>>266 변호를 하라고요!! (책상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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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04:48>>266(감탄)(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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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라임 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5:05:20시윤 주 잠든 것으로 막?레? 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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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6:29>>269 아, 그럼 잠들었다고 막레만 써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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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라임 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5:07:06시윤주가 준 것을 막레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
반박? 한다면 이따 오후에 더 이어오겠다 -
27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8:16라임주가 편한대로 하자! 저걸 막레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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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09:51세보니까 정확하게 19 레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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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라임 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5:10:56애매한 나한테 맞춰서 놀아줘서 고마웠어!
얘기하다 갔거나 잠들었거나 열린결말
:D 좋아
다시 잔다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보내 -
275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11:05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해가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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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11:15라임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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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11:27좋은 밤~~~...은 아니고 좋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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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라임 주 (8kZWBzZqvo) 2022. 7. 1. 오전 5:11:4819레스 나쁘지 않지? 나는 마음에 들어 꼭 20 안 채워도..
잘자 -
279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12:31일상
구해볼까 -
28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13:01응, 나는 무척 즐거웠어. 귀여운 라임을 잔뜩보고 화해도 했기에 별로 신경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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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13:51>>279 이 시간에 하려면 철주나 나 밖에 업는거 같은데, 썬더 몸은 괜찮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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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17:08나? 나는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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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18:48진짜 건강한거야? 요 근래 좀 걱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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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20:35무엇을 걱정하지...? 왜?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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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21:46아니 그냥 평범하게 아파했으니까?
여튼 일상은 철주 물어보고, 없다면 이 몸이 놀아주도록 하마 -
286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24:10아 근육통
운동 하도 안하다 해서 그런것 같아 -
28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25:22그거 때문인지 최근 갑자기 기절했다는 얘기도 많이하고 ㅋㅋ 옆에서 보면 걱정은 하지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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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28:51(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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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30:20야생의 알렌주다, 붙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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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30:49>>287 수면사이클 박살이 주 원인
>>288 알렌주다!!! 일상하자!!!!! -
291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32:56일?상이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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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33:21그리고 썬더와의 다음 일상은 아마 그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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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35:31(생각나는 주제가 없는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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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35:51>>291 바쁜 알렌주와 일상하기 성공!!!!
선레는 다이스로? 상황은?
>>292 그것? -
295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37:41(딱히 바쁘진 않은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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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38:25저는 당장 생각나는 상황이 없는데 혹시 생각해 두신게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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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38:36>>294 라임이랑 화해(아마도) 했으니 말해둬야 후에 불온한 일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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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38:53상황이 없다면 만들어주지!!! 기다려라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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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39:39>>297 진정한 하렘의 길 말하는거지? 어떤걸 어떻게 말할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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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5:40:17>>298(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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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5:42:11"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기숙사 휴게실. 쇼파 하나를 통체로 사용하고 있는 인물은 하유하. 쇼파에 누워서 신문을 펼쳐 숨은그림 찾기 란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 도마뱀 숨은그림 찾기 매우 못 한다. 내일자 신문에 답지가 나오는 바람에 지금은 뭐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그냥 뚫어져라 바라보는 것이 전부!
[데박급함]
[기숙사 휴게실 근처에 있는 사람 아무나 하유하를 찾아와주세요]
단톡방에 문자를 날려보자 -
30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43:01>>299 협력...하,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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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5:49:38"?"
용무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오니 단톡방에 메세지가 하나 올라왔다.
"하유하? 아 얼마전에 새로 편입하신 분이구나."
분명 시윤 씨와 비슷하게 편입하신 분이였다.
"휴게실에서 도움이라..."
오늘 일정도 따로 없고 새로오신 분과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는 별다른 고민없이 휴게실로 찾아갔다.
"실례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와봤는데요."
휴게실에 들어서니 나와 비슷한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뚫어져라 신문을 보고있었다.
//2 -
304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5:49:48>>302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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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5:51:11(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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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5:52:51그래서 썬더 원하던 시츄로 가고 있어??
그리고 알렌 유하 초면이었구나, 의외 -
307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6:03:10"어!"
무언가 하나 발견한 듯 해 보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착각이었을 뿐이다!!! 유하는 한숨을 쉬고 다시 신문을 펼쳐보다가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와줘서 고마워요! 그러니까... 알렌! 맞죠?"
눈을 크게 뜨고는 한 손을 들어 흔들었다.
"다름이 아니고 이거... 혹시 보여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신문을 들이대는 유하 -
308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6:03:46>>306 나는 마냥 즐거워!! 시윤주는 즐기고 있는가? 이 압도적 이종족 하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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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04:30.dice 1 100.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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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04:43(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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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6:06:59>>308 즐겁고 재밌긴 한데 생각보다 쉽지 않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질투 같은건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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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6:12:46라임 최고로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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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6:12:58알렌... 싯파이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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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6:14:26라임이 솔직히 겁나 귀엽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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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14:37"네 맞습니다. 처음뵙겠습니다 유하 씨."
처음뵙는 유하 씨에게 인사를 드리고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려던 찰나 유하 씨가 나에게 신문을 보여주며 나에게 무언가 보이는지 물었다.
"이건 틀린그림찾기인가요?"
아무래도 도와달라는건 틀린그림찾기였나보다.
나는 조금 맥빠진 기분이 들면서도 같이 놀면서 친해질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45분 뒤
못찾겠다. 진짜 하나도 못찾겠다.
아니 이거 의념각성자 전용 신문인가? 이렇게 어려워도 되는건가?
유하 씨와 가볍게 대화를 나누려던 나는 어느새 신문 하나를 더 가지고 와서 새상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틀린그림찾기 페이지를 뚫어버릴 기세로 노려보고 있었다.
//4 -
31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15:19>>313 (유감스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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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6:15:21근데 유하도 마찬가지인...
실은 오토나시랑 린린이랑 태호도 마찬가지인...
어장캐들 다 매력적임 -
318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6:23:14"아니, 누가 구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숙사로 매일 배달 오는 어린이 신문인데...."
유하는 틀린그림 면이 아닌 맨 처음 페이지를 보여준다.
<꼬꼬마 시사 상식>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신문. 알렌과 함께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다른 신문도 와서 비교하지만.
"이거 봐!! 답지를 보면 너무 확실한데 우리가 왜 못 찾는거지??? 영성에 문제가 있나??? 알렌씨 영성 몇이야? 나 200인데 안 보이거든?!"
흥분해서 신문지를 검지로 팍팍팍 내리치며 소리를 지른다. 예의바르게 존댓말 하는건 이미 잊었나보다. -
319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6:23:40유하가 귀여운것? 그건 어쩔수 없음. 왜냐면 귀여우라고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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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24:34꼬꼬마 시사 상싴ㅋㅋㅋㅋㅋㅋㅋ...(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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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전 6:26:07>>319 전문가에게 걸려버렸군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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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31:24"꼬꼬마 시사 상식이요..?"
꼬꼬마랑 시사가 서로 어울리는 단어인가 하는 의문이 순간 들었지만 그 이상으로 이 신문이 어린이용 신문이였다는게 나에게는 너무나도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영성말인가요? 일단 측정했을때는 150이였기는 했는데..."
하지만 이 신문은 측정값은 오류이고 사실 네놈의 영성은 한자릿수라고 말하고 있는 느낌이였다.
"이럴 수가..."
설마 어린이용 신문한테 패배할 줄이야...
//6 -
323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33:5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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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6:36:23"이럴 수가...."
같이 패배감을 느끼며 신문을 구겨버리는 유하. 오갈데 없는 분노는 가장 약한 대상을 향했고, 아무런 저항이 없는 신문지는 지금 기숙사 안에서 그런 존재였다.
"후... 그래도 도와주러 와줘서 고마워요."
정답을 하나도 맞추진 못했지만 도와준 답레라며, 쿠키를 하나 내밀었다. 며칠 전에 라임 언니 주려고 만든 쿠키였다. 먹으면 자기가 이겨낼 수 있는 고난을 헤쳐내고 엄청난 자부심과 긍정적인 감정이 든다나 뭐라나. -
325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43:36"그거 라임 씨가 주신 쿠키인가요?"
나는 인벤토리에서 같은 쿠키를 꺼내며 말했다.
얼마전 여자가 되었을 때 받아서 먹고 남은 쿠키들이였다.
"선물받은걸 받기만 하기에는 제가 조금 눈치가 보이네요. 거기다 저도 같은 쿠키가 있으니 같이 먹도록 하죠.
나는 내가 받은 쿠키도 같이 올려놓고 쿠키를 하나 집어서 먹기 시작했다.
방금 전 틀린그림찾기의 후유증이 어느정도 가시는 기분이였다.
//8 -
326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6:45:55"내가 만든건데....!"
충격.
라임 언니가 사준 쿠키는 이미 다 먹어버린지 오래다. 맛있어서 받은 순간 다 까먹었다. 하지만 충격받은 부분은 그게 아니고, 자신이 선물받은 쿠키를 남에게 돌려 선물할 정도의 사람으로 보였다는 부분이다. 충격. 분노.
"쿠키 내가 만든건데..."
시무룩해 하며 알렌이 준 쿠키를 집어먹는다. -
327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46:47아앗...(영성 디버프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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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47:24다..다시적어도 될까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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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유하주 (nQQt9YjWLA) 2022. 7. 1. 오전 6:49:57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재밌으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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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6:50:34시윤이 빵도 그렇고 왜 이러는지...(알렌주의 낮은 영성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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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6:57:00"네?"
나는 그 말을 듣고 쿠키를 다시 바라본다.
분명히 비슷한 동물 모양의 쿠키이긴 했지만 다른 종류의 쿠키였다.
"어? 아아아앗!"
큰일났다. 어림짐작으로 같은 쿠키라고 생각해서 초면에 터무니없는 실례를 저지르고 말았다.
"죄..죄송합니다! 생긴게 비슷해서 그만 실수를..! 절대 유하 씨를 나쁘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나는 당혹감에 횡설수설하면서 머리를 들지 못한채 사과를 할 수 밖에 없었다.
//10 -
332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7:04:57"....."
유하는 머리를 들지 못하는 알렌을 빤히 바라보다가 에휴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서 더 뭐라고 해 봐야 득을 볼 상황도 아니라는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고개 들어요, 같이 꼬꼬마 시사 상식 틀린그림 찾기에 패배한 전우로서 이정도는 봐드릴게요."
꼬리로 탁 탁 쇼파를 치며 그렇게 말했다. -
333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7:17:08"정말 죄송합니다."
나는 마지막으로 사과를 한번 더 한 뒤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시윤 씨 앞에서 곰팡이핀 빵을 먹다가 꾸중을 들은 것도 그렇고 최근 나의 부주의로 첫만남부터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너무 많은거 같았다.
나는 앞으로 더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유하 씨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식사는 아직이신가요? 군것질을 하고난 뒤 이긴 하지만 괜찮으시면 사과의 뜻으로 제가 식사를 사겠습니다."
나는 유하 씨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고 대화도 더 하기위해 그녀에게 식사를 같이하는 것을 제안했다.
//12 -
334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 7. 1. 오전 7:20:49" 조금만 기다려라... 진짜 반죽이 된 것처럼, 아무 반응도 하지 말고 기다려. "
반죽 덩어리가 가져온 초코칩을 챙기곤 유하의 눈치를 보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 뒤 곧장 헌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코칩쿠키 반죽 만드는 방법을 검색해본다.
버터에 이거 저거 순서대로 넣고 섞고만 반복하면 끝.. 인가?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 없다는 것.
시간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 아, 맞다. 너 혹시 내 방 앞에 누가 무슨 회색 비닐봉투같은거 가져다 두는거 못봤냐? 참나.. 대체 누가 핑크색 메이드복을 선물이랍시고 갖다둔건지. 진짜. "
꺼내기 싫은 이야기였지만.. 일단, 흥미를 가질법한 주제라면 뭐든 꺼내 대화라도 하면서 틈을 노려봐야겠지.
내가 라임이랑 특별반 친구들 살리려고(?) 많은 희생을 한다. 정말로.
//12 -
335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7:21:09"밥은 아직인데.. 좋아!"
밥 잘 사주는 예쁜 오빠가 하는 말이니까 바로 쫄래쫄래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댓말은 포기한다.
"어디에서 뭐 먹게?"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메뉴라고 생각해. -
336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7:21:18출근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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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7:21:52태호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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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7:24:11알렌주.. 왜 나는 복권에 당첨되지 못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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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전 7:25:03-나의 인내심은 크지 않다.
스르륵 조용해지는 반죽 덩어리. 바닥에 점점 눌러붙는 모양새가 정말로 흘린 것 같다. 유하는 휙 하고 믹싱볼을 든 체로 돌아다니다 녀석을 보았고 청소할게 생겼다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했다.
"핑크색 메이드복?! 태호한테? 푸하하하하! 그거 한 번 입어봐! 선물해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꼭 한 번 입어봐! 그런데 언제 받은건데? 그런거 선물할만한 사람이 있나?"
유하는 믹싱볼을 떨어트리고 크게 웃다가 자기가 아는 사람들중 그런 선물을 해줄법한 인물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강산인가?" -
340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7:25:23내가 1등 되고 나서 당첨 될거야
-
341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7:25:35"저는 가리는 음식이 없어서요. 유하 씨가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그걸로 먹겠습니다."
가리는게 없는건 사실이였지만 그녀에게 매뉴의 선택을 맡긴 진짜 이유는 내가 알고있는 외식메뉴가 턱없이 적기 때문이였다.
"부담갖지 마시고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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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7:26:13>>388 (같은 고민중인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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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7:34:59"어라, 진짜? 나 그러면 스테이크!"
사과의 뜻이라기에는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스칠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 중에 스테이크를 몇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는 법, 지금처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잘 먹을 수 있다.
"아는 스테이크 하우스 있으면 거기 가도 되고~ 아니면 내가 아는데 가도 되고~"
고기 썰을 생각에 마냥 신난 도마뱀. -
344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7:44:54"스테이크인가요?"
나는 그녀의 거침없는 외침에 잠시 멍하니 있다가 이내 웃으면서 그녀에게 답했다.
"네 좋습니다. 스테이크 먹으러 가죠."
누군가의 눈치도 보지않고 자기 자신에게 당당한 모습에 제법 유쾌한 기분이 들었다.
식비가 다소 많이 나오겠지만 이럴때 아끼면 안된다고 카티야에게 배웠다.
"잘 알고계신 가게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거기로 가죠."
//16 -
345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7:48:34"어 진짜?"
사실 맥도날드 효과를 노리고 아무 비싼 음식을 던진것도 노림수중 하나였기에 유하는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경제적으로 유복한가보지!!
"사실 잘 아는건 아니고 그냥 길 가다가 본 정도야."
겉옷을 옷걸이에서 하나 챙겨 입으며 나갈 준비를 한다. -
346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 7. 1. 오전 7:53:17" 안그래도 이미 한번 입어봤는데 사이즈까지 딱 맞게 보내줘서 두배는 복잡해졌다... "
대체 어떤놈인지 몰라도 잡히면 반으로 접어버릴 것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믹싱볼을 하나 더 꺼내고, 거기에 버터를 넣은 뒤 으깨면서 설탕을 집어든다.
" 강산이? 걔가 왜 나한테 그런걸 보내겠어. 강산이는 아니겠... "
장난기? OK
사이즈까지 맞춰서 보낼 정도의 세심함? OK
" 강산인가? "
설득력이... 있어!
라고 대화하면서도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는 과정은 착착 진행하고 있다.
//14 -
347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7:53:53>>340
하아??!!?!?!?
빨리 당첨이나 되어버려!
>>342
(롬곡 -
348 태식주 (6kCnZPrJww) 2022. 7. 1. 오전 7:55:02상식대회면 박학다식이 씹어 먹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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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7:55:38걱정 마 태식주.
인텔리전스 태호가 있잖아! -
350 태식주 (6kCnZPrJww) 2022. 7. 1. 오전 7:57:21망했군
-
351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전 7:58:37"헉 사진 있어 사진?!"
제자리에서 폴짝 폴짝 뛰며 흥분하는 도마뱀. 건장한 청년이 핑크색 메이드 복을 입고 있는 장면은 귀하기 때문에 사진도 없다 그러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걸 두 눈으로 볼 생각이었다.
"그렇지? 또 누가 생각나지는 않아서 말이야."
유하라면 그런 메이드복 사서 입고 사진 찍어서 자랑 한 다음 옷장 안에 고이 모셔두겠으니 아웃이고, 그만큼 장난기 있는 사람을 또 못 찾겠다.
//실제로는 누가 준거야? -
352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7:58:57걱정마 특별킹 특별반의.브레인 하유하가 있어
-
353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7:59:03유하 씨를 따라 도착한 곳은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였다.
500GP짜리 단품부터 8000GP짜리 코스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메뉴들에 조금 복잡한 기분이 들었고 나는 웨이터 분에게 적당한 메뉴가 무엇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보통 이 시간때 가장 많이 찾으시는건 런치코스 입니다.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800GP로 가성비 좋은 가격 덕분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저는 그걸로 주세요."
그렇게 나는 주문을 마쳤고 아까부터 메뉴판을 유심히 살펴보던 유하 씨가 주문할 차례였다.
//18 -
354 태식주 (6kCnZPrJww) 2022. 7. 1. 오전 7:59:45망했다!
-
355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8:03:10"흠."
부담 없이 고르라고 했지만 진짜 스테이크 하우스에 와서 0이 많이 붙은 가격들을 보니 고르기가 망설여진다. 런치코스를 똑같이 시켜야 하나? 슬쩍 알렌을 보았다가 다시 메뉴판을 본다. 흠. 난제다.
"무리겠다 싶으면 말 해줘, 나는 이거 먹고 싶거든?"
손가락으로 메뉴판에서 하나를 골라낸다. 3000GP짜리 T본 스테이크에 간단한 음료와 셀러드가 나오는 메뉴. -
356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8:12:00"드시고 싶으면 드셔도 되요."
나는 유하 씨에게 가볍게 말했다.
여태껏 내가 저렴한 음식을 많이 먹은 것은 비싼 음식들이나 저렴한 음식들이나 다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였다.
어차피 비슷하게 맛있는건데 싼 것을 먹는게 나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비싼걸 먹고싶어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였다.
"내일 수련 대신 의뢰나 받으면 되니까요."
나는 농담조로 유하 씨에게 말했다.
//20 -
357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 7. 1. 오전 8:12:23" 그런 사진을 왜 찍겠냐... 입고나서 거울 봤다가 바로 벗어던졌다. "
설탕 섞은 버터에 자연스럽게 올리고당을 넣고 섞는다.
좋아, 아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 강산이, 강산이라.. 물어보고 나서 반으로 접어야 하려나. 아니면 반으로 접고나서 물어봐야 하려나? "
이 나에게 그런 선물을 했단 말이지.
제갈공명에게 여성복과 노리개를 선물받은 사마의가 이런 수치스러움을 느꼈을까? 아님 말고.
올리고당 다음은 계란. 아무튼 반죽은 은근슬쩍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다.
//16
태호주도 모른다! (?
적당히 레스캐 중 누군가 선물했다고 해도 상관없고, 아님 무언가의 의지가 선물했다고 해도? -
358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8:12:57>>352
특별반의 브레인은 나인데??? -
359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전 8:24:26"........궁핍해..."
유하는 결국 알렌이 시킨 것과 동일한 800GP짜리 런치 세트를 주문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레스토랑 와서 그 사람 금전수준을 고려한 후 간단한 세트 메뉴를 시키는 하유하야말로 이 시대에 남은 양심.
"알렌인것 까지는 알고 있는데 혹시 자기소개 해줄수 있어?"
식전빵을 한입 크게 베어물고 꿀꺽 삼킨 후에 한 질문. -
360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전 8:27:13"하아? 그런건 사진으로 간직해야지!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입어! 입고 사진 찍어서 보내줘! 헉, 아니면 나중에 지한 언니랑 나랑 같이 메이드 카페 아르바이트 같이 해볼래? 메이드복 가져오면 시급 더 쳐줘!"
프리티 큐티 태호의 핑크 메이드복 차림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향후의 계획까지 실토하는 썬더.
"내 생각에는 강산이 방에 계란을 잔뜩 던지면서 물어보면 될 것 같아."
그러면 끈적한 침대에 눕기 싫어서라도 바른 말을 하겠지! -
36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35:00아침에 눈떠보니까 무시무시한 얘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산 : 나 아니야!! (억울)
강산 : 이건 내가 했다기엔 너무 과감하지 않나!
강산 : 내가 왜 굳이 아이템화도 안 된 이런 걸 너한테 입히려 하겠냐!! (당황해서 아무말중) -
36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35:38이건 갱신할 수밖에 없다!!
모두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
situplay>1596550078>273
아닌데요 21갠데요! -
363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전 8:36:01>>358 아닌데!!
>>361 어서와 강산주~~~~ 핑크메이드복이 취향이였다는거 지금 처음 알았어 -
364 알렌 - 유하 (TuFNUBOZc6) 2022. 7. 1. 오전 8:36:23"자기소개요?"
옆의 놓여진 소스들과 파우더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던 나는 유하 씨의 질문에 말할 내용을 조금 생각한 뒤 대답을 이어갔다.
"흠 나이는 23살이고 포지션은 워리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하 씨와 마찬가지로 얼마전에 편입했고 그전까지는 혼자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어요."
나는 일단 간략하게 생각나는 것들을 대답했다.
"유하 씨는 그러니까... 혼혈이신거죠?"
딱히 그녀를 보고 놀라거나 하진 않았다.
당장 라임 씨도 계셨고 세계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혈들을 몇번 본적은 있어서 놀랄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자주 볼 수 있는 이들은 아니였다.
나는 조금 가볍게 유하 씨에게 질문하였다. -
365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8:38:02>>361 태호: 너를 반으로 접어주겠어☆(아무말)
-
366 태호 - 유하 (EIeTdlT4WQ) 2022. 7. 1. 오전 8:38:55" 그런걸 왜 찍어?! 물론 나도 내가 아니라 다른 남자애가 입었으면 사진 겁나게 찍긴 했겠지만! 내가 입은건 아니지! 그리고 메이드 카페에서 남자를 왜 쓰냐?! "
언성을 높여 항변하면서도 동시에 믹싱볼 위에 체를 두고 박력분, 코코아 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걸러 넣어서 섞는다.
앗.. 잠옷에 가루 다 묻었잖아....
" 그랬다가 범인이 강산이가 아니면 뒷감당이 안되는데 "
원래 착한애가 화나면 더 무섭다고 하지 않는가
그 공식대로면 강산이는 화나면 대체 얼마나 무섭다는거야...
마지막으로, 초코칩을 반죽에 넣고 섞어주면 끝.
계량도 안하고 눈대중으로 집어 넣어서 맛없겠지만... 원래 반죽이랑은 달리 먹는다고 죽지는 않겠지.
당연하다는 듯 믹싱볼을 들고가서, 말하는 반죽이 담겨있던 믹싱볼을 인벤토리에 수납하고 들고온 믹싱볼을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여기에서 어디가 은밀하냐고? 하, 원래 상대가 눈치만 못채면 그게 곧 은밀인 법이거든?
" 그 메이드복은 아직 방 안에 있긴 하지만... "
대놓고 행동하더라도 이런 식으로 주의를 돌리면 '은밀' 해지는 법이라고!
//18 -
36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39:25>>363 으아악 아닙니다!ㅋㅋㅋㅋ
강산 : 내 취향은 이런 프릴잔뜩이 아니다!! (?!)
강산 : 나였으면 차라리 장금이옷이었겠지! (아무말2) -
368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8:40:22>>361
태호 : 하긴.. 네가 이런 장난을 친다면, 메이드복보다는 여성용 한복을 가져다 놨겠지...
태호 : 일단 1번 용의자로만 두겠어.. -
36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45:37>>368
강산 : 아니면 핑크 앞치마라든가!
강산 : 아무튼 진짜 나 아니야!
ㅋㅋㅋㅋㅋ... -
370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8:47:41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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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8:47:57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1번 용의자인 강산이가 반으로 접히게 되어버려!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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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50:26강산 : ...설마 태식 형님...?
강산 : 특별반 단체복 후보로 쫄쫄이 제시한 게 반장 형님이었잖아.
강산 : 아닌 것 같아도 은근히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
373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8:53:31태호 : 태식 아재...? 는 아닐 것 같은데,
태호 : 일단 유력한 용의자는 지한이나 라임이?
태호 : 요즘 잘 안보이지만, 진언이..일 수도 있고. -
37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54:52강산 : 아니면 라임이?
강산 : 걔도 은근 장난끼 많던데..
강산 : 그것도 아니면 준혁이가 지한이 주려다 오배송했다든가...?! (막 던지기)
악의는 없습니다 아마도요.ㅋㅋㅋㅋ -
37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전 8:59:32밀린 집안일 하러 가봅니다...
나중에 봅시다! -
376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9:00:11이따뵈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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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9:00:17태호 : ? 준혁이가 지한이한테 메이드복을 왜 보내?
태호 : 아무튼, 오배송은 아닐거야. 나한테 딱 맞는 사이즈더라고... -
37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9:01:58아직도 눈치채지 못한 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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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전 9:03:06유하주 슬슬 나갈때가 되어서 나중에 답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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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태호주 (EIeTdlT4WQ) 2022. 7. 1. 오전 9:11:47강산주 알렌주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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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토고주 (xWEqrShQ.g) 2022. 7. 1. 오후 12:03:26너무 더워서 뇌가 말을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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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2:05:19그런 토고주를 위해 내가 빙수를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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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토고주 (xWEqrShQ.g) 2022. 7. 1. 오후 12:06:21빙수가 이미 다 녹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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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2:07:39세상에 어떻게 그런 절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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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토고주 (xWEqrShQ.g) 2022. 7. 1. 오후 12:30:11국수집 왔는데 (상사가 가자고함)
국수 먹을 기분이 아니라 돈까스 시켰는데
맛 진짜 없어
진짜 없어
김천돈까스가 더 맛있어
장국이 차가워서 기분나빠...
퇴근하고 싶어... -
386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2:49:33아아앗... 저런..
나도 퇴근하고싶다... (? -
387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2:58:55메이 드복태 호는실 존할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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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00:23오토나시주 하이-
그것은 관측되기 전까지는 실존할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
389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01:55썬-더가.. ..... . ... 관측해줄거라고... . .... 나.님... ..... . ... 믿고있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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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06:36그렇게 되긴 할 듯....
토끼와 친구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태호의 희생(? -
391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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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18:00토리주우우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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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강철주 (tZsdNETLqw) 2022. 7. 1. 오후 1:33:08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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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36:07강철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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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1:50:53오늘의 낮 TMI
가끔 캡틴이 Tip.이라고 하며 주는 내용들은 각 레스주마다 내용이 다르거나 이상할 수도 있다.
개인에게 맞는 팁이나 대답을 주기 때문에 모두에게 유용하다기보단 그 사람에게 유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
2
다음주면 대운동회를 해야한다.
퀴즈대회의 퀴즈는 영웅서가를 진행하며 나왔던 내용들이 출제될 예정이니 참고할 것. -
396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1:51:113.
참고로 안 나온 내용들도 나올테니까 찍기도 잘 하셔야 할겁니다 켈켈켈켈켈켈 -
397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1:53:01퀴즈대회... 빠르게 광탈할거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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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53:52다음주의 오토나시주 : 데박... ...... . ... 하나도 몰?루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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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1:54:25일단 대부분의 퀴즈는 위키 참고해서 낼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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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56:10오.. ..... . ...
오픈북 테스트... . ..... . ...(아찔!) -
401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1:56:41오답률 100%를 찍을 예정. ... .....
아무튼 다들 어서오세요. -
402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57:14어이어이, 믿고있다고...
.dice 1 5. = 4 -
403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2:06:45으갸악 죽을거 가태
-
40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07:47시윤주 어서와- 토닥토닥-
-
405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2:10:08너무 행복한 꿈을 꿔버렸어. 그래서 그게 슬퍼...
-
406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13:40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
나는 후회를 많이 하는 타입?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일하고 관련된 악몽이나 행복한 꿈을 자주 꾸곤 하거든- -
40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2:15:06치과 일정이 없었다면 아마도 더 잤을텐데
-
408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15:47치과 안가도 되는 꿈 꿨구나! (아님
-
40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2:16:40으으으....(부들부들)
망할 두통... -
410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18:51지한주 어서와!
-
41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2:18:59>>408 지금은 어른이 되어서 너무 바빠진 베프들이 내 생일 때 전원 모여서 축하해주는 꿈이었어
-
412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2:20:51알콜과 카페인 동시섭취는.. 힘들구나...
...티끌 모여 태산입니다.. -
413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21:07>>411
진짜 좋은 꿈이었네!!
현실에서도 이뤄지길! -
41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22:23둘 다 건강에 좋지는 않으니까-
몸에도 잘 안 받는다면 가능한 피하자! 그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
41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24:58일단 모닝 프큐태 펀치
-
416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27:01모닝 프큐태 펀치는 뭔데?! 갑자기 사람한테 펀치 날리지 말라고! 그리고 모닝도 아냐!
-
417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29:39불만이 많네. 알았어.
굿런치 프큐태 킥 -
418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30:08킥이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잖아!!
-
41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31:59(흐뭇)
어제 대검 잠깐 써보는데 겁나 어렵더라 -
420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33:52대검 어렵지...
난 어제 못 켜봤어- 오늘 퇴근하고 캐릭터 새로 만들어서 솜검 해봐야지! -
42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35:02어라, 새로만들게?
-
422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38:53새로운 무기를 배울때는 처음부터 그 무기로만 깨봐야지!
-
423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46:55태호주의 장인정신....근데 손검 꽤 재밌을거야. 발납빠르고 공격속도 빠르고 대미지도 강하고 타점이 구데기인거 빼곤 굿
-
424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2:47:44데박.. ..... . ... 나.님 점심 만들고 있음;
-
42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2:48:01>>424 머 만들고 잇음?
-
426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2:53:01>>425 새우야채볶음밥
-
427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2:55:36>>423
월드에서는 너무 어려웠었는데-
함 해봐야지!
>>424
내것도! -
42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00:39>>426 내 것도
-
42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03:34다들 안녕하게요...
-
430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3:17:47안녕하겠지?
-
431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17:57안녕하다!
-
43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3:18:10안녕 좋은오후!
-
433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18:30다들 하이~
-
43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21:02안녕하세요. 으으...(부들부들)
-
435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21:23라임주도 어서와!
-
43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3:29:56오늘은 지근지근 바쁘구나
다들 더위 조심해~ 시원한 거 마시고! -
437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31:29막 덥다..는 아니지만 햇볕이 따갑네요.
-
43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32:03오늘 산책은 패스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살벌하게 덥다 진짜
-
439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3:32:32드디어 남학생 진행기록의 NPC정리 올 클리어-
_(:3__)_ (쓰러짐) -
440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3:33:45그렇게 린주는 우리들의 곁을 떠나버렸다.
-
44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34:35>>439 고생했어 린린 월드 (쓰으다아암)
-
442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35:35린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
-
443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36:17수고하셨습니다 린주...
-
444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3:36:21>>440 (대충 린주의 주금을 알리지 말라는 레스)
>>441 별명변형이 어디까지 가는거야 ㅋㅋㅋㅋㅋ
린주 업써 주거써() -
445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3:37:21린주의 죽음을 알리지 않는다.
소식 없이 어장에 오지 않는다.
!!!! -
44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37:45한 곳에 멈춰서 안주하면 안 돼. 별명은 계속 나아가는 법이야.
-
447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39:17복숭아 하나 까서 먹었는데 손으로도 벗겨지네요...
....오늘 내로 다 까서 냉동이나 냉장 해놔야겠다.
대체 누가 사왔냐고 물으니 제가 사왔다네요. 음. 기억이 날아간 기분인데. -
448 린주(유령) (ir.fJxj6eQ) 2022. 7. 1. 오후 3:40:44>>445 기독교 정신으로 3시간 후에 부활하겠소
>>446 그럼 윤윤을 연쇄하렘마라고 불러?도 될까? -
44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42:56>>448 (소금 뿌리기) 왜 연쇄하렘마야 ㅋㅋㅋㅋㅋ
-
450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47:31연쇄하렘마가 아냐? (의아
-
451 린-오현 (ir.fJxj6eQ) 2022. 7. 1. 오후 3:47:40"아아, 그런 문제가 있겠네요"
조타수만 남기고 여차하면 죄다 입수시킬 생각이었던 소녀는 오현의 말에 그건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굳이 제가 끼어들지 않아도 일사분란하게 처리를 잘 하는 오현을 반은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반은 편하다는 눈빛으로보다 선장의 목덜미를 손날로 쳐서 기절시키고 다가간다.
"더 시킬 거라.."
여기서 더 할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일까? 몸이 성한 해적들은 잔뜩 겁먹어서 꽁무니를 빼며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고 선장은 여전히 기절해 있다. 안전한 항해를 위해 신께 기도라도 올릴까? 하지만 쥬도님은 이승의 평안을 위해 제대로 사후에서나마 이 자들을 알맞는 곳에 인도할 수 있겠끔 저들을 입수시키는 걸 왠지 더 좋아하실 것 같은데.
"먹을 것이라도 찾아보는게 어떠올지?"
피식웃으며 앉아서 휴식겸 대화를 하자 말하며 손을 악수를 해달라는 듯 내민다.
"이렇게 오현군과 얘기해보는건 처음이와요. 나이에 비해 상당히 노련하시와요."
//12 -
45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3:49:35시트캐가 좀비영화 같은 세계관 캐릭터이다.
친구가 좀비에게 물렸을때 어떻게 할까?
1 친구를 버릴수는 없어!
2 안타깝지만 헤어지자
3 편하게 만들어주마
4 물린김에 미끼역할이라도 해라 -
453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3:51:15다들 안녕!
레스 올렸더니 때마침 답레가...
지금은 밖이라 나중에 저녘에 이을게! -
45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51:16오현주 어서와!
태호는 1번! -
45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3:53:03>>450 날 뭐라 생각하는거냐 (손날치기)
>>453 3번과 1번의 혼합 -
456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3:54:17다들 어서오세요.
음... 음....(고민) -
457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3:54:36>>455
그야... 겍 XP -
458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3:55:51일단 태식이는 친구가 없다.
-
45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3:56:05>>456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물리는 타입 -
46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3:58:10>>454
열혈갑...
>>455
어떤느낌인지 알겠다
>>458
그럼 님은 좀비 -
461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3:59:13일단 누구든 좀비한테 물리는거 본 순간 바로 목 자르긴 할텐데
-
462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3:59:54>>452 빠르게 물린 부위를 자른다쪽
>>449 데박
윤윤주가 저 퇴마함,,,,
>>453 나도 바빠서 편하게 이어줘~ -
463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4:00:27지한주는 별 고민없이 그래? 그럼 미끼가 되어서 한 몸 불태워줘.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한이는 좀 고민할 것 같아서요.
-
464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03:02다들 냉정하구만...
-
46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22:09치료 끝나고 갱신 이빨을 안에서 긁어내는 감각이란...
-
46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24:27>>452
비참하지 않게 내가 미안 -
467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4:25:24어여와
다들 이 잘 닦자구 -
468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4:25:38으악...
뭔가 듣기만 해도싫다 -
46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4:25:47다들 어서오세요..
-
47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26:24그렇게 아프진 않지만 몹시 끔찍한 기분임
-
47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26:24지한쥬 안영!
-
472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26:37여튼 모두 하이~
-
473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28:29쉬윤주도 안녀?
-
474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29:04귀여운 라임주도 안녕
근데 그렇게 부르면 내가 쉬워보인다!? -
475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4:34:43easy
갱신합니다. 더워요... -
47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35:30젠장! 강철 난 네가 덥다!
-
47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36:30잡아먹을뻔했다고?
강철주 에어컨! -
47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4:36:49>>466
뭔뜻?? -
479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4:36:57네 시윤주도 더위 조심하세요.
-
480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37:53갑자기 서핑보드가 타보고 싶어지는 16시 37분
-
48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39:05>>478
3번! 비참하지 않게 얼른 편하게 해주고 나서 조금 미안한 -
48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39:47테호주 나도 물에 들어가고싶어
-
483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0:14캐릭터가 아니라 레스주라면 어떨까
나라면 100% 아무것도 못하고 펑펑 운다... -
484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4:40:49>>480
하하 난 바닷가 왔다 -
48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41:05철주가 이미 완전히 익숙해져서 웃었어
-
486 테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1:19>>482
여름에 사람이 물을 찾는것은 당연한 이치...
슬프지만, 바로 갈 수는 없으니까 퇴근하고 샤워하자.. -
487 테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2:04>>484
부럽다!!
나도 저번주에 다녀왔지만 그래도 부럽다!!! -
488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42:41오-현주 왜 혼자 바닷가야 나도 데려가
>>486
이미 샤워하고 머리까지 다 말렸다! 에어컨이 최구야 -
48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43:18라임주에 오타에 맞춰 테호주가 된 프큐테가 귀여워서 깨물어서 으득으득, 쩝, 쩝, 꾸울꺽
-
490 테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3:27>>488
...기만자!!! 수영장이나 가버려!! -
49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43:51왜 라임주만 시원해! 치사해 나도 시원하게 해줘
-
49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44:32크큿. 우리집은 겨울이라구!
>>489
(시윤주 꿀밤) -
493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45:46아아. 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이불 덮고 있으니까 너무 따듯하다~
-
494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46:19>>493 나도! 나도! (방방 뜀)
-
495 테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6:53>>489
쓸데없이 눈썰미가 좋기는! 그리고 먹지마! -
49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47:52>>494
시윤주는 저기 토끼방에 가서 놀아(?) -
497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48:25>>495 먹 을만 하 네요?
>>496 !? (동공지진) -
49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4:49:15모두 고맙소 고맙소
본인 오현주 는 여러분의 몫까지 놀고 오겠습니다 여러부우우운 -
499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49:57오현주 재미있게 놀고 와~
-
500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51:20오현주 코에 바닷물 들어가라!!
-
50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51:21재밌게 놀고와~
-
502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51:39마자마자 라임주 우린 어장에서 시원하게 놀자
-
503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52:12머하고 놀까 얘들아
의념기 상상해볼까 우리? -
50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4:54:32다들 안녕하세요..
레스주요? 그럼 미끼가 되는 게 좋겠네요. 라고 할 듯. -
50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4:56:27윤시윤시의 의념기는 솔직히 복잡한 효과는 아닐 것 같아.
역성혁명마냥 반역의 일격 같은거 아닐까 -
506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4:56:32의념기... (생각하던게 엎어져서 떠오르는게 없음
-
50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4:58:28희희 낸가 생각하는 의념기는
공간베기다! 화살이 지나간 자리가 다 짤리는거야 -
50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00:51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05 >>507 심플 이즈 베스트! -
50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1:10>>507 오~ 궤적 참격
-
51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1:42찰나의 의념적으로 생각하면, 시간정지 슛 같은 느낌으로 생각중
-
511 ◆c9lNRrMzaQ (cJBh/iYUgE) 2022. 7. 1. 오후 5:01:55전부 잘리면 망념증가가 끝내주겠네
-
51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2:00헐 강산주 낮에 처음봐 안녕!!
>>509
쩔지!! -
51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03:31강산이는 히어로모먼트에 나왔던 아군 전체 버프로도 좋아보이네요. 한 가지밖에 못 걸더더라도 그 상황에 가장 적절한 걸 올려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대상을 한 명으로 지정해서 그 한 명에게 깡버프를 준다거나... -
514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4:16헐 캡틴 안녕
그 뭐지 벡터 스칼라 있잖아 델타 브레이킹 반대로! 점에서 점까지 스칼라, 결과는 벡터가 다 잘린다! -
51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4:23마치 정지된 시간속에서 쏘는 탄환!!
캡~하 -
51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04:36>>511 앋...
>>512 희희 간만에 진짜 휴가중입니다!!
이전엔 월차를 써도 이것저것 할일하다 보면 금방 없어져버려서... -
51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5:16사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못해서 그냥 레이저 쏘는것처럼 죿장 한방 샘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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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5:30>>512 만화에서 종종 나오는 스윽 베었더니 그 궤도가 원거리로 촤악 베이는걸, 화살로 일직선으로 스샤샥 인거잖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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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06:03참참 캡틴도 안녕하세요!!
그그 그거 진행...
situplay>1596547102>76
여기서부터 반응 써오면 될까영...?! -
52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6:08오, 그러고보면 귀여운 산주 캡틴 와있네. 지금 가능한지 여쭤봐 귀여운 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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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c9lNRrMzaQ (cJBh/iYUgE) 2022. 7. 1. 오후 5:06:35>>519 아직 밥 오기 전이라 애매한데 너 혼자면 ㄱㅊ을듯
올려 -
52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6:49>>518
헐 그거 말로 설명을 못했는데 그거맞아!! -
523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07:01내 의념 계획은 나와 캡틴이 알고 있다!
언제쯤 이걸 밝힐수 있을지 -
524 ◆c9lNRrMzaQ (cJBh/iYUgE) 2022. 7. 1. 오후 5:07:50>>523 히모먼 쓸때쯤엔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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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8:06>>522 나 똑똑하지? 칭찬해도 좋아 (우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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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8:09왜 너네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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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5:08:31다들 안녕하세요...
의념기... -
52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후 5:08:34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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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c9lNRrMzaQ (cJBh/iYUgE) 2022. 7. 1. 오후 5:08:37내가 캡틴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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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09:00의념....계획....? 응애 뉴비 그런거 처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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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09:32>>525
(쓰담쓰담)! -
53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09:49>>521 엇 배달 시키셨군요...?!
그러면 식사하시고 오셔도 됨다!
사실 저도 미리 써놓은 게 없어가지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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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10:01알렌알렌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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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10:29내가 8시에는 나가야 하고, 그 뒤로는 폰으로밖에 없어서 해준다는 거니까 짧게짧게라도 어서 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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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11:04그렇다. 캡틴님이시기 때문이다!
살짝만 밝히자면... 일종의 두뇌풀가동? -
53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11:52영성 200 오현이 두뇌풀가동 천자마저 발라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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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12:20천자 의념기가 상대 공격 대응카운터인데..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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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12:26>>520 뭔가 관형어가 붙어있는데요...?!ㅋㅋㅋㅋ
>>525 똑똑한 인싸 시운주!!
>>523-524 오.....기대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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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13:05알렌주 안녕하세요!!
>>534 !!
알겠습니다!! -
54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13:09>>531 (기분 좋음)
>>535 머리에 바람이 불어라!
나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릴때 팽이 같은게 회전하거나 톱니바퀴가 찰칵찰칵 돌아가는 생각 많이함 -
54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13:33의념기 빠지면 다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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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시운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15:07안녕하세오 시운주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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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16:06아 설마 8시에 캡틴 데이트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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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16:41아니.
운동가 -
545 시운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16:48근데 라임이도 고정 포대로 가고 싶다고 했던가? 그럼 대운동회에선 윤시윤시와 비슷한 위치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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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17:38>>537
오현거도 일종의 비슷? 하지 않나?
서로 카운터에 카운터에 카운터에 카운터에 카운터에 카운터에 ... -
54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18:33운동이었구나 날 많이 더운데 조심히 다녀와!
>>545
아니그냥 고증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날뛰거나 빠꾸치면서 쏘는거보다 죽기전까지 가만히 죽창이나 쏘는 게 이로울 것 같았다!! -
54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18:37>>540
왜지 대머리 은유적 표현 같은... -
549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18:50다만 문제가 있다면 천자는 천운을 가지고 있어서, 네가 어떻게 하던지 간에 '어느 운이 적용해서 우리가 밀렸다' 식으로 말려들 가능성이 높음.
천운 + 천재 + 여러 서브특성 + S랭크 지휘 기술 + A랭크 격투술 -
550 시운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19:58능력있는 놈이 하늘에도 타고 받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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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20:33와 개사기먀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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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20:51애초에 소설판 작업하면서 주인공 라이벌이나 동료급으로 만들어둔 애들이 몇몇 있는데, 이번 기수에는 헌터쪽이 주목받으면서 이쪽이 부각됐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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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21:47이익 운빨족망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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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22:08물론 너희가 나 끼고 상대할 때는 내가 있으니까 천운이 어느정도 상쇄되긴 할텐데.. 내가 없으면 천운에 상당히 말렸을 거임.
힘겨루기를 하는데 걸음 딛는 거에 밀려난다거나, 도망친 방향에 적 주요 전력이 이동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
55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22:18근데 캡틴, 히모에도 사용 조건이 있어? 미래가 아직 불확정한 뉴비들은 못쓴다던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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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23:17있겠니.
너희가 들어올 때부터 '이 캐릭터는 미래에 이런 장면이 있으면 재밌겠지?' 하면서 하나하나 생각하는 캡틴이라서, 못 쓰거나 하진 않음.
다만 히어로 모먼트를 쓰더라도 답이 없는 상황이면 안 써지긴 하지. -
557 오토나시주 (Di40Jf/6Yo) 2022. 7. 1. 오후 5:24:06데박
나.님 일하러 가는 중;;; -
55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24:30과연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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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24:46>>557 대박; 힘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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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24:47예를 들면 너희가 미쳐서 13영웅급을 공격하면서 히어로 모먼트를 쓴다고 하자.
그럼 히어로 모먼트는 반응하지 않음. -
56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26:51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라곤 해도 한지훈 교관에게 태식이가 진지하게 쓸만한 상황에선 썼던 것처럼, 어느정도는 케바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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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5:28:55즉 에릭 조인트까기 히모는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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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주강산 - 미리내고 분수대 (Cgu/Eo0b/M) 2022. 7. 1. 오후 5:29:56강산은 잠깐 어떤 곡을 연주할 지 생각한다. 이번만큼은 선곡의 기준을 조금 달리할 예정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는 건 다른 때 언제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만나는 사람이 아니라 우연히 인연이 닿은 사람의 신청곡을 연주하는 것은 그 자리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겠지.
굳이 한복을 입고, 굳이 25현 가야금을 듣 자신의 앞에서 양악을 연주한 곳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그러면 이 분이 듣고 싶어하실 건 뭘까.
이번에는 인터넷이 아니라 오랜 기억 속을 뒤적이며 가야금을 다시 조율한다. 너무 오래는 말고(연주회가 아니라 길거리니까).
그리고, 연주를 시작한다.
강산의 손이 움직인다.
느려졌다가 서서히 빨라지는 박자가, 마치 느릿느릿 걷다가도 서서히 속도를 붙여 함차게 달려가는 듯도 하다.
#잔여망념 50을 사용+망념 100을 쌓아 총 망념치 150만큼, 가야금 산조 곡을 연주합니다. -
56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32:49>>549 :0...........
>>557 고생하십니다.... -
56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35:18캐릭터를 만들 땐 몰랐는데 악기 연주 묘사/음약 묘사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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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35:51나 마도캐 했으면 잘했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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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37:48>>566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라임주는 뭔가 성향이 원딜캐가 잘 맞으실 듯한 관상 같아요...! -
56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38:42요즘 네이버 웹툰이 왜 이렇게 느리게 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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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41:31>>566 마도캐였으면 어떤 캐릭 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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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5:42:05>>565 나도 바드 한번 해보고 나선 음악계는 손 잘 안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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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5:44:19나는야 오뎅 빌런. 떡볶이집에서 오뎅만 주문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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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45:18맨날 이것저것 연구하면서 진행할때 이거 됨? 이렇게 이렇게 하고서 이거 됨? 하고 된다고 하면 성취감 느끼는 그런?? 뭔가 막 시도해보는거 좋아하는 그런 느낌이야
>>568
아마 서버 과부하?!! -
57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45:39ㅋㅋㅋㅋ...떡볶이의 오뎅 좋아할수도 있죠.
전 양배추 좋아하는걸요. -
574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46:33앗 나는 양상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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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47:06>>572 오오....듣고보니...(끄덕
요즘 이용자가 늘어난 걸까요... -
576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5:47:17난 양파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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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47:49>>574 떡볶이에 양상추를..보통은 넣지 않을텐데...
그렇지만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에 들어가는 건 맛있죠. (끄덕 -
578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48:47>>563
연주하는 곡을 들으며, 그는 길게 눈을 감고 음악을 듣습니다.
때때론 가볍게 고갤 끄덕이고 때론 으흠, 하는 짧은 감탄사를 내뱉기도 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웃고, 즐거워하다가.
악기를 꺼내들어, 천천히 자세를 잡습니다.
마치 다급한 발걸음을 내달리는 듯한 소리, 그 음색에는 지독한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다급히 내달리는 소리에는 무거운 발걸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달리는 이는 울고 있습니다. 무언가 소식을 전하기 위함임에도, 지독히 떨어지지 않는 걸음을 억지로 옮겨갑니다.
곧, 연주가 끝납니다.
패전전령가를 연주하였습니다.
음악을 들은 전원의 체력이 하루동안 50% 증가합니다.
전투 불능 상황에 빠지기 직전, 1회의 보호를 받습니다.
스킬을 획득합니다!
패전전령가(F)
언제나 음악은 긍정적인 모습만을 담지 않는다.
신 한국 이전의, 그보다 더 먼 과거에 있었을 병자호란의 패전 소식을 전하는 전령의 무겁고도 떨어지지 않는 감정을 음악에 담아낸 이 연주는 신 한국의 궁중 학사이자, 대금 악사인 청비請悲 서이환의 곡조 중 하나이다. 비환과 애환을 담고 있음에도 그 미래에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그러니 지금의 걸음을 내딛어야 함을 담은 음악.
연주 시 들은 아군의 체력이 전투동안 20% 증가한다.
서이환은 강산을 바라보며 끌끌 하고 웃음을 짓습니다. -
579 토고주 (dKqtCzdIAg) 2022. 7. 1. 오후 5:49:56너무 덥다 이제 일 다 끝났다... 아직 남아잏ㄱ신 한데 이걸로 주말출근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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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50:12헉 강산이 스킬 획득 축하해!!!
피뻥 개쩌러 -
581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5:50:28강산주 스킬 획득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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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50:41토고주 고생했다! 주말출근 안해도 된다니 너무 축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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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5:52:19토고주 축하해!!!
주말 출근은 내가 대신 할게! -
58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5:56:12복숭아과즙폭발사태 처리...
손에 복숭아향이 배었어요. 다들 리하이입니다. -
585 주강산 - 미리내고 분수대 (Cgu/Eo0b/M) 2022. 7. 1. 오후 5:56:28강산은 서이환도 대금을 꺼내 자신의 연주를 더하자, 순간 놀라 실수할 뻔한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연주를 끝냈다.
연주가 끝낸 강산은 (좋은 의미로) 조금의 충격을 받은 듯, 잠깐 멍하니 있더니, 놀란 표정으로 서이환에게 엎드려 절을 한다.
이 효과, 이 울림. 이건...!!
"선생님, 좋은 가르침을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술이라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술을 전수해준 서이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58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5:57:56와 기술!!🙇♀️🙇♀️
>>579 토고주 안녕하세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580-581 고마워요!!!
>>584 앗......지한주도 고생하셨어요....! -
587 라임주 (8kZWBzZqvo) 2022. 7. 1. 오후 5:58:30복숭아 지한주 리하!!
-
588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5:58:58근데 황도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백도는...좀 있다가 잘라놔야겠습니다. 백도는 그래도 과즙폭발사태가 덜하겠지.. -
589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5:59:29>>585
그는 강산의 가슴팍에 있는 적룡공훈장을 슬쩍 바라봅니다.
" 나라를 위해 도움을 주는 자에게.. 선비가 되어 선물 하나 못 줄 게 무엇인가. "
그는 수염을 슬쩍 매만지곤, 몸을 돌려 떠나갑니다. -
590 주강산 - 미리내고 분수대 (Cgu/Eo0b/M) 2022. 7. 1. 오후 6:02:38"살펴가십시오!"
강산은 다시 일어나 웃으며 고개를 숙이면서 그를 배웅한다.
#멀어지는 서이환을 배웅합니다.
일단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
591 ◆c9lNRrMzaQ (Gvqyfek4aY) 2022. 7. 1. 오후 6:02:56오케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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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04:29그러고보니 적룡공훈장 보정이 있었군요....!
그래서 이런 기회가! -
593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07:58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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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름 없음 (2/YCR81xzo) 2022. 7. 1. 오후 6:08:06빨간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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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6:10:21헉 미안 나메 사라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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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2:32같은 곡인 것 같으면서도 이번 연주로 나타난 효과와, 강산이가 얻은 기술 효과가 차이가 나는 건...
랭크 차이인 건지 아니면 합주로 효과가 추가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
59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6:12:42와, 졸업논문 얘기하고 왔더니 강산주 머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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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3: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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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6:14:18F랭크라서 낮은거 아닐까! 랭크 올라가면 저만큼 강해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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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5:01이제 한동안은 진짜로 기술 습득보다 랭업에 집중해야겠네요....
지금 강산이가?? 시트캐들 중에서 기술 보유 갯수 최다인가...?! -
60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5:54>>599 효과가 서이환씨 쪽 랭크를 따라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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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6:16:07역시 최강 프리티 강산주야.
그리고 나는 오뎅 빌런. 떡볶이집에서 오뎅만 6천원어치 사왔다. 큭큭. -
60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9:07>>600 확인해보니 맞네요.
강산이 이제 기술 14개... -
60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6:19:3714개????????? 진짜 고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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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19:58>>602 큐프태에 이은 최프강인가요....?!
오뎅 많이 좋아하시나 보네요... -
606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6:21:12떡볶이라곤 해도, 떡은 특징상 안에 꽉찬 속엔 양념이 잘 안배니까 맛이 안나는 반면 오뎅은 얇아서 진득하게 맛이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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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후 6:22:11(떡볶기 계란을 좋아하는 알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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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2:42>>604 심지어 강산이 마도 C랭인데 이정도...
다재다능을 서브로라도 고르지 않았으면 곤란할 뻔했겠는데요!
마도 관련 기술 7개...(불협화음 포함시 8개)
악기연주 관련 기술 4개....
많이 컸다...! -
60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23:2914개요?
(뭐가 누락되었는지 뒤져야 함) -
610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6:24:39내 2배하고도 2개가 더 있잖아
이 고인물 -
61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4:45>>606 저도 비슷한 이유로 떡볶이 양배추 좋아해요.
푹 익으면 양념맛+은은한 단맛이 난답니다.😋
>>607 다들 은근 취향이 다양하네요...! -
61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5:18>>606 방금 얻은 거 포함하면 14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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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6:25:33나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14개라니...! 엄청나 강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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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26:18포함해도 13개라서요(뒤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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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6:20아니네요 13개네요...!1혾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누락 없어요!
그래도 여전히 강산이가 최다...
>>601 ㅋㅋㅋㅋ태식주 안녕하세요! -
61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6:54제가 숫자에 약해서 잘못 센검다!!
안 찾아보셔도 돼요! -
617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27:17다행이네요..(누락했나 하고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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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6:28:122개 차이인가...
아직 뒤집을 수 있는 킹능성 남아있다..! -
61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28:15요즘은 엑셀이라는 좋은 문명이 잇어 다행입니다...
(계산기로 계산하다보면 앞에 뭐라고 쳤는지 잊어버려서 못 쓰는 편....) -
62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32:39>>618 파이팅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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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6:33:29>>620
조금만 기다려라! -
622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6:34:57나도 의념보 얻으면 기술 7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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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35:07그러고보니 태호도 유틸 위주로 가고 싶으신것??
강산이야 원래 아군보조 유틸 위주로 키울 생각이었으니까용 -
62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36:33>>622 기술의 레어도로 따지자면 태식이가 1등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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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37:14의념보... 얻으면... 비교적 많아지기는 하죠?
청령서는.. 얻을 자신이 없다(?) -
62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38:57>>625
기술서니까 그렇게 어렵진 않지 않을까요?
그래도 폭풍검보단? 쉽지? 않으려나...? -
627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6:39:33의념보 얻겠다고 공짜 우필 쓴게 2월쯤인데 아직도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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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41:06>>627 듣고보니 그렇네요...ㅠㅠ
언젠간 태식아재도 얻길...! -
629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42:00태식아재랑 같이 우필 썼던 게...
>>626 다른 점은 오현주와 지한주의 영성차이(?) -
630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42:37....생각해보니 양자붕괴의 서보다는 쉽겠지만요.
빨리 마도 A를 누가 찍어서 레드코스트 거래를(?) -
63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44:28>>630 그거는 아무리봐도 쓰라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용...ㅋㅋㅋㅋ얻는 것보다 뒷일이 매우 큰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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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후 6:45:47양자붕괴의 서를 원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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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토고주 (5P2IiNmAjI) 2022. 7. 1. 오후 6:46:06기술? 그런건 나약한자만 집착한다
난 무려 기술이 적다...! -
63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6:46:40저녁 먹으러 자리 비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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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47:14확실히 그거는 쓰라고 있는 게 아닌 듯..
그야말로 검캐인 알렌이 갖고있는게 최고안전(?) -
636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6:47:46다녀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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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6:48:14>>623
유틸? 어... (별 생각 없었음 -
638 알렌주 (TuFNUBOZc6) 2022. 7. 1. 오후 6:48:31>>635 아쉽...(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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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토고주 (5P2IiNmAjI) 2022. 7. 1. 오후 6:49:44알렌이 마도캐가 되어서 양자붕괴서 사용하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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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6:51:32카티야가 없는 세상 따윈 붕괴시켜 주겠어의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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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6:51:43데박.. ..... . .. 기술 이야기 하니 정체 모를 책 하나 사보고 싶음.. . .... . ... 하지만 오?잉과 우필 말고는 대운동회 끝나기 전까지 못 사잖아? 안될거야 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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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토고주 (5P2IiNmAjI) 2022. 7. 1. 오후 6:57:57기술이 많거나 핵심 기술이 있으면 좋을것같긴한데 거기에 끌려다닐것같아서 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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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00:24ㅇㄴ 레스 쓸때만 귀신같이 오는 손님들
아무튼 강?산주 축?하드?려요??? -
64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7:01:09>>641 (쓰담!)
>>642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 특히 핵심 기술이 있으면 아무래도 그걸 집중적으로 보기 마련이니까 -
645 토고주 (5P2IiNmAjI) 2022. 7. 1. 오후 7:02:20그러니 나는 템빨로 승부본다 와라 코스트로 상대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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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03:02>>644 뭐?지??? 나.님에게 펀치가 아니라 쓰담 을하 다니.. ..... . ... 이것은 진짜 시윤주가 아 니야!
Ai 시윤주다!!!!! -
647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7:04:04>>645 코스트 가지고 있는거 있던가?!
>>646 가끔씩은 상냥함도 섞어줘야 하는법! 귀엽구나!! -
648 토고주 (5P2IiNmAjI) 2022. 7. 1. 오후 7:05:57>>647 오잉에서 뽑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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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7:06:14>>648 매우 일리가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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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06:29>>647-648 세상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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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06:52>>639 그거는 기술을 얻는 것보다도 훨씬 더 큰 문제가 있어요.
이 마도 자체가 함부로 얻어서 쓰면 위험한 것이기 떼문에 쓰면 곧바로 마도일본의 집중 경계 대상이 되어서 거기서 제거하러 온다고 합니다...
>>641 >>643 (토닥토닥)
오토나시주 감사합니다! -
65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07:48저녁 먹고 재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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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7:07:50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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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08:09모두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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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12:11간만의! 휴일이니까! 망념도 낮춰야 되고!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
656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16:14데박.. .... . ... 오늘 편의점 월급날인데 돈 더 들어옴... ...... . ... 점장님한테 잘못 넣은거 아니냐고 연락해야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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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7:18:01보너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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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18:2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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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19:18>>657 3~5만원 정도 더 들어온거면 아싸 시급 올려주셨나보다 아니면 보너스인가보다~~~ 하고 넘어갈텐데
나.님의 계좌에 10만원 넘게 더 들어옴
절대. 보너스. 아닐. 것. -
66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21:26엇....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661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7:26:30>>659
잘 생각해봐 혹시 일을 더 하진 않았어?
야간수당은 아니야? -
662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7:29:08>>661 안그래도 방금 계산 다시 해서 온 참이었?는데?
저번달에 추가근무 7시간 더 있었고??? 점장님이 시급 500원 올려주신다고 했던거 해서 계산해보니??? 맞더라고요???
이럴수가 저번달에 돈 들어온거 보고 ' ㅋㅋ 역시 일 잘하니 시급 올려준다는거 구라였삼 '하고 있었는데
진짜 올려주셨네;; -
663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7:29:32갱신합니다..
일상.. 구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백도도 과즙폭발사태가... -
66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32:02>>662 다행이네요!!
>>663 아앗.....고생하십니다...!! -
665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7:33:11>>662 휴! 막 잘못 입금되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 다행이다!
그리고 시급 올려준 점장님 진짜 대단하시네... 물론 그만큼 오토나시주가 일 잘하고 믿음직해서 그런 거니까 그 돈으로 고기 먹자구~~~~~ -
666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7:35:18잘못된 건 아니라 다행입니다.
내일 했으면 완전 물렀을 듯.. -
667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7:36:49오토코나시주 월급 오른김에 한턱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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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7:43:06졸업논문 작업 초안 끗
일 잘하는 슈퍼 에이스 메이드 오토나시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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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43:06>>637 어...그러고보니 이걸 못 봤엇네요.😅
그런 건 아니군요...?!
가술이 많으면 전투 중에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좋지만
그만큼 다재다능 특성이 없으면 등급 올리기도 힘들어지려나요... -
67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43:39>>668
금요일이지만 다들 많이 바쁘시군요....
시윤주 고생하셨어요. -
671 강철주 (mxTFxYPAaY) 2022. 7. 1. 오후 7:44:49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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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7:50:24다들 어서오세요.
아 저녁 뭐 먹지...(고민) -
67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7:55:58말 나온 김에 떡볶이라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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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7:58:32떡볶이... 맛있긴 하겠는데 만들기 귀찮을 것 같...(재료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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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8:43:39얼음을 좀 깨볼까요...
지한주는 아직 저녁 안 드셨으면 간단하게라도 드시는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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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8:43:48>>700
음, 별거 아닙니당.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
677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8:45:32얼음을 깬다니
강산?주도? 제빙기? 돌려요? -
678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8:45:56간단하게는 먹어야 하는데...
미래앵커...인가요? -
67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8:53:57>>677 스레가 얼어 있길래!인 것입니다.
>>678 집에 무엇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빵이라든가...
네 그렇습니다! -
68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8:55:25화력을 생각해보면 너무 멀리 잡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것...? -
681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8:59:27데박 오늘 불금이여서 어장 참치들 다 놀러 나갔나봄.. ..... . ...
-
682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00:29나는... 힘들어서 게임으로 힐링중.... 오늘 너무 무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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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오토나시주 (W2l3nre5yY) 2022. 7. 1. 오후 9:01:26토고주도 몬?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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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01:27일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니 쉬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네요!
>>682 고생하셨어영...(토닥토닥 -
685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01:51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그러고보니 구한다고 생각만 하고 안 구한 기분이네요. -
686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05:05아니? 내 컴퓨터 구려서 몬헌 못해...
닌텐도 있어서 그걸로는 몬헌 할수있지만... -
687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9:06:15난 주말에 컴퓨터 사려고
-
68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07:09모두 안녕하세요.
-
689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08:08진짜 상사가 일 잘못한거 나랑 내 직장동료가 그게 왜 잘못됐는지 이유 알아내고 해결하고 처음부터 다시 작업하고...
포장하고 스티커 붙이고 진짜 미치는줄 알았지...
덕분에 주말출근은 안 해도 돼!!! -
690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08:44나도 컴퓨터 사야 하는데... 바꿔야 하는데... ㅠㅠㅠㅠ 데스티니 가디언즈 새로운 확장팩 나왔는데 그걸 못하고 있어...
지금 세일중인데 사두기만 할까? 흠... -
69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13:50>>689 진짜진짜 고생이 많으셨어요....
>>690 버티기는 승리합니다. (?) 가끔씩은요...
제 동생도 레인월드 살 때는 컴퓨터 사양이 안됐었는데 지금은 어케어케 잘 해결해서 요즘 거기에 빠져 살더라고요.
만약 그 확장팩이 지금 할인중이라면 지금 사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
692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14:31고생 많으셨습니다 토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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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14:38>>691 월화가 남아있어.
아직 끝ㄴ나지 않았다
그치..? 그치? 사두기만 하는...게 낫겠다!! -
69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17:07아무것도 아닌 앵커... 걸어볼까...(아무말)
>>700 -
69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17:13>>693 앗.......(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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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17:49>>694 엗 저랑 번호가 겹치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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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17:52안녕이다 참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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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18:11라임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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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18:22그래! 어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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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19:46겹쳐도 뭐 상관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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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20:10어서오세요 라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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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20:13>>700 하긴 그럴까요!
그러면 걸리신 분은 앵커를 두 개 받아가시면 되는(?) -
703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20:16700 양보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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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22:00(그리고 숫자를 확인 안하고 대충 쓴 게 걸렸다)
어...쩔수 없지. 저는 다시 앵커를 걸죠
>> .dice 710 800. = 756 -
705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24:06심심해 놀자
-
706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9:24:55알렌 태호주 미안
지금 일어났어.... 진자 큰일..... -
707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25:41유-하주 컨디션 괜찮아? 아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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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25:58다들 하이~ 더워서 거실로 나와서 에어컨 틈
>>705 머하고? -
70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26:42썬더는 컨디션 수습을 해야할 것 같은데, 요 근래 계속 힘들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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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26:57다들 어서오세요.
뭘 하며 놀죠.. -
711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9:27:41어떻게든 하루를 버리고 새로 태어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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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28:11>>700
"서대문에 자칭 기마대라고 하는 폭주족 집단이 있었어. 네가 혼자서 그 스쿠터를 타고 창을 든 채로 놈들이랑 맞서고 있더라고. 멀리서 봤을 땐 그런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놈들의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창 맞고 쓰러져 있더라. 즉사한 것 같았는데 아마 창의 방향으로 봐선 네가 던진 거였겠지.
그러더니 그 서대문 기마대가 순간 얼어붙어 있다가 곧 너를 자기들의 대장으로 추대하려고 하더라.
'새로운 흑기사가 나타났다!'라면서.
...라는 꿈을 꿨어."
대략 걸린 사람의 캐릭터와 멋대로 <서울 2033> 콜라보썰 풀어버리기인 것입니다.
복귀+무과금이라 정규 스토리+확팩 아는 범위 내어서... -
713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29:03산주는 그거 되게 좋아하는구나, 실은 나도 재밌게 즐겼어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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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29:16모두모두 안녕!
유하주도 안녕하세요...엇...괜찮으세요?
>>709 그러게요....
갑자기 운동 강도를 올리신 모양인데 그걸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듯한...?
>>711 쉬십셔!! -
715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30:33엇ㅋㅋ 서울 2333 옛날에 잠깐 해봤는데 텍겜이었지!
스쿠터+창 흑기사 너무 매력적이야!
다들 어서와!
뭐하고 놀을래? -
71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31:08라임이가 귀엽다고 칭찬하는 놀이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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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31:19>>713 요즘 조금씩 건드려보고 있습니다. 무기속 위임 나올때 깔았던가 그랬지 싶은데...
어몽 오징어 사태에 기겁해서 한동안 손을 안 댔었다가, 2차 해명영상 보고 돌아왔어요.
요즘은 반지하게임즈가 정말로 서울에 집중하는 편인 듯 하여 다행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지만요... -
71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32:54>>717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렇구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은 참 묘한 매력이 있는 장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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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33:52내캐로도 풀어주시요! 하시는 분 계시면 앵커해주시면 머리를 짜내보겠습미다.
>>715 요즘은 옛날과 정말 많이 달라졌답니다. 시스템도 조금 달라지고, 확팩도 많아요. -
72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34:36>>719 앵커 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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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34:45>>716
귀여우라고 만든 애니까 귀여울 수밖에 없다!
요즘 별로 안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새벽에 귀엽다고 해줘서 하루 종일 기뻤다
(일기 끝!) -
722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35:15>>719
(강산주 괴롭히기) -
723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36:18다들 어서오세요. 오... 그런 느낌이려나요... 흑기사...(흥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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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두 번의 배신 (Gvqyfek4aY) 2022. 7. 1. 오후 9:36:31평탄히 풀려가는 듯하던 집에 불을 붙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니었다. 내가 아주 어릴 적부터, 내게 과자 같은 것을 사주며 흐뭇해하던 내 삼촌이 집을 무너트렸다. 미친 테러리스트 집단에 가담해선 동탄을 날려버리려 했다더라.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말도 되지 않는 거짓말이라 했다. 학교에서 보았던 열망자의 기록은 비틀린 신앙과 믿음으로 미치면 미쳤지, 절대 삼촌처럼 따스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그날로 우리 집은 크게 휘청거렸다. 자신의 동생이 열망자였단 사실을 안 어머니는 혼절해 쓰러졌고, 그 기회를 노린 수많은 경쟁 길드들은 아버지마저 의심한단 이유로 당시 확실히 굳히지 못했던 우리 길드에 수많은 돌을 던져댔더란다. 어릴 적, 그래도 자주 웃어주며 웃음 많던 우리 아버지는 점점 웃음기를 잃어갔다.
아버지가 바빠지고, 어머니가 생기를 잃어가면서 나는 자연히 아버지에게서 형을 향해 눈을 많이 돌리게 되었다. 형은 그때에도, 내 어린 생각을 뒤져보더라도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 중 하나였다. 아홉 살에 의념을 각성, 열세 살에는 일반적인 의념 각성자라면 불가능할 10레벨을 넘었으니까 자연히 나는 형이 길드를 이을 거라 생각했다.
주변 어른들은 나에게 말하곤 했다.
“ 준혁이는 똑똑하니까. 나중에 형을 많이 도와줘야겠네. ”
당연히 형이 길드를 이을 것을 확신하는 듯한 다른 어른들의 말에 답했다.
“ 네! 언젠가 저는, 형을 도와서 북해길드를 세계적인 길드로 만들 거예요!”
그 어린 시절에는 나는 삼촌보다도, 가디언들이 미웠다. 누구보다 강한 아버지였지만 가디언들 앞에서는 고개를 숙여야만 했고, 열망자로 밝혀진 삼촌을 구속한 것도 가디언이었다. 세간에서는 가디언을 향해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이 세계가 만든 위대한 산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게는 달랐다. 누구보다 강했던 내 아버지를 고개 숙이게 만들었고, 내 어머니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 어린 마음에 쌓인 증오는 쉽게 풀리지 않았는지 내 마음 속 증오는 점점 커져갔다.
헌터가, 가디언을 뛰어넘게 만들겠다.
그 꿈이 생겼던 것도 그 시절의 이야기였다. 나는 자주 형에게 그런 이야길 하곤 했다. 형이 길드장이 되고, 내가 참모가 되어서 북해 길드를 최고로 만들자고. 그리고 그 뒤에 헌터를, 헌터가 가디언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게 하자고. 그러면 형은 내 머리를 차분히 쓰다듬으며 웃음을 짓곤 했다. 그 미소가 나는 형의 긍정인 줄로만 알았다.
그리고 그 미소가 긍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형의 열 여섯 살 생일 때였다.
*
“ 가디언이 되겠습니다. ”
재석은 덤덤하게 말을 뱉었다. 그 행동에는 조금의 고민도, 망설임도 없었다. 단지 나는 그렇게 할 것이니 너희들은 그렇게 알면 된다는 통보에 가까웠다.
“ 삼년 전 스카우터를 만났습니다. 제게 가디언의 자격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뛰어난 가디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요. ”
그래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 말한 재석은 말없이 자신의 아버지를 바라봤다. 현중석은 아들의 말을 듣고도 서류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언의 대답이었지만 더없이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표현이기도 했다. 현재석이 바란 것은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길 바란 것이었고 중석은 그 결정에 대답할 자격이 없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깨졌다.
그러나 그 대화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이 한 명. 그 자리에 있었다. 준혁은 자신의 형을 바라봤다. 눈동자는 어디에 둬야 좋을지 모르도록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하나는 웃지 않는 자신의 형을 향했었고, 하나는 그런 형을 말리지 않는 아버지에게로 향했고, 하나는 그 숨 막히는 분위기에 어린 아이가 견디지 못해 겁을 먹어 깔리려 했다.
“ 그만. ”
그러나 어린 준혁의 울먹임에도 중석은 더 듣지 않겠다는 듯 재석을 바라봤다. 두 무표정이 허공에 얽혔다. 그는 재석에게 눈빛으로 물었다. 그러나 재석은 그 질문을 매몰차게 내쳤다.
“ 청월고교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일 년 느린 입학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 분명했지만 그 시절의 준혁이 알아내긴 힘들었다. 재석의 말을 들은 중석이 느릿하게 서류로 시선을 옮기며 입을 뗐다.
“ 창은 들고 갈테냐. ”
“ 예. ”
“ 이유는? "
" 연을 끊길 바라신다면 그리 하겠습니다. “
그 말에 중석은 힘없이 고갤 끄덕였다. 허락이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다는 듯 재석은 몸을 돌려 방으로 돌아갔다. 그 뒤를, 종종걸음으로 준혁이 따랐다.
“ 형, 형, 형!! "
동생의 다급한 부름에 재석은 고개를 돌렸다. 아까 보여주었던 표정과는 달리, 준혁에게 익숙한 웃음이었다. 역시 형은 달라지지 않았다. 단지 이건 열여섯 살 생일을 맞아 형과 아버지가 친 장난같은 것이었을 거다. 조금만 생각한다면 두 사람 다 장난을 칠 만한 사람들이 아니란 것을 알 법도 한데도 준혁은 그렇게 믿었다. 어린 준혁의 생각은 그 이상에서 더 이상 고민하길 바라지 않았다.
“ 가디언이 된다는 거. 거짓말이지? 응? "
그래서 준혁은 더 힘을 다해 형에게 물었다. 웃으며 평소처럼 ‘많이 놀랐지?’ 하고 형이 대답해줄 거라 믿었다. 그러나 형은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준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형이 없어도 부모님 말 잘 들어야 한다? "
그 때의 충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더라.
어린 준혁에게는 인생의 여유가 없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게으름과, 나태함을 알 시간이 없었다. 기억의 나태와 게으름은 사람을 충격에서 도피하고 수습할 수 있게 만든다. 지금의 고통과 충격을 잠시 내려두고 지나가며 수습할 수 있도록.
그러나 어린 아이에게 그만한 여유와 게으름과 나태를 알 시간이 있었을까. 아직 준혁은 한참을 내달리고 있었다. 자신의 형과 함께, 가디언을 이긴다. 최고의 헌터가 되겠다. 그 목적으로 달려오던 어린 준혁은 그날 무너졌다. 누구보다 믿었던 누군가가 자신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단 것. 그것이 준혁을 무너지게 했다.
그리고 그 날 밤, 준혁은 눈이 멀 것만 같은 새하얀 빛을 보았다.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저 끝없는 길을 향해 내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만족감, 충족감, 우월감. 그 모든 것들이 몸을 세차게 충동질했다. 한참을, 그 끝모를 어딘가를 향해 내달리면서 준혁은 생각했다. 능력 있는 이들을 자신의 아래에 두고 자신이 그 위에 서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게 하겠다고.
의념을 각성한 날 아이의 얼굴에 생겼던 수많은 눈물 자국과 붉게 달아오른 몸은 의념이란 기적적인 힘에 의해 다음 날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누구도 그가 절망했단 사실을, 첫 배신 이상으로 상처를 받았단 사실을 숨겨주려는 듯 말이다. -
72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37:49>>721 날 좀 더 칭찬해도 좋아 (우쭐)
그리고 썬더랑 똑같은 발언이로군! 귀여우라고 만든 애들에게 넘어가버렸다 -
72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38:35뭐야 예고 없이 찾아온 준혁이의 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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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9:39: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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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40:24>>718
간단히 말하자면 거기가 '아류로 흥하느니 오리지널로 망하겠다'는 좌우명을 내걸던 게임사였는데...
표절겜 사태가 터뎠었거든요...
아무튼...아무래도 그렇죠!
발컨도 할 수 잇는 적당한 저사양 게임을 찾다가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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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40:33저번에 과거사가 어떤지 대충 풀릴 거라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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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40:34헐..(팝콘 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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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40:40독서 좀 할랬는데 관심을 요구하는 강아지의 습격으로 미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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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41:17그러고보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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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42:35그래서 좀 풀어봤음.
왜 독재라는 의념 속성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가디언이라는 존재를 그리 혐오했는지, 왜 형을 싫어했는지, 왜 현중석은 준혁이에게도 그렇게 딱딱했는지.
적당히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
73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42:37(팝콘팝콘)
(과거사를 보며 와작) -
735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9:43:59준혁이 어릴때... 이건 귀하군요..
>>719 -
736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9:44:1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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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9:45:12그리고 게임하는 사이에 어장은 앵커서가가 되었다.
이것은 매우 좋은! -
738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46:12(태호주 게임기 뺏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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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9:46:12의미없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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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46:22개인적으로 저 나태와 게으름이라는 문장을 되게 좋아해서 준혁이 연성하면서 써줬음.
왜냐면 준혁이도 준혁주도 진행에서 여유를 가지기보단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려고 했으니까 말야 -
74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47:21크흡 ㅠㅜ....이제 편히 쉬어....내가 따라잡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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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48:12문체도 조금 바꿔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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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9:48:52의미없는 앵커에 의미를 부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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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49:24>>738
안 돼~~~!!
>>739
절대로 저격한다. 978은 나의 것. -
745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49:47>>740
오오, 그런 의미가 있었구나..
준혁아.. 그곳에선 편히 쉬렴... -
746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50:32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캡틴은 연성의 관심도를 보고 다음 연성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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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1:39그런 룰이 있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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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2:48근데 가디언은 세간에선 영웅인데 준혁이에게는 원망과 증오의 대상인게 되게 아이러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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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52:59(얌전히 부뚜막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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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9:53:10준혁이...
문체적으로 바뀐 건가... 라는 건 아마도 제가 식견이 낮아서 그런 걸지도요. -
751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53:22뭐지 그 비웃는 것 같은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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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5:12처음안 사실이라서!
시윤주 용어집
ㅋ = 짧은 웃음. 웃기진 않는데 웃기다는 뉘앙스를 표현
ㅋㅋ =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조소.
ㅋㅋㅋ = 웃음. 재밌다.
ㅋ가 5개 이상 = 매우 웃겼다. -
753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55:42>>748
그러니까-
반대로 태호는 가디언 완전 좋아하는데 말이지!
>>749
덥겠다.. -
754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56:28(태호주 가마솥에 넣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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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56:37시윤주 그때 나한테 했던 웃음이 사실 부정적인 조소였던거야?? (딱히 기억 안나는데 일단 몰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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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56:48흐음
뭐 그런건 그냥 창작자 입장에서도 누군가가 내 결과물을 좋아해주면 비슷할거라 생각함 -
757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6:51>>75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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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57:45>>754
어째서?! -
75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57:58캡틴은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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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8:17>>756 그건 확실히 알 것 같아! 갠적으로 준혁이가 독재가 된 이유는 원래는 '형을 도와서' 라는 심성이 배신당해서 '내가 전부 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이동한건가 하고 해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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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9:58:37>>758 ㅋㅋㅋ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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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9:58:39>>720
"꿈에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의념 시대 초반 혼란기의 박살난 서울 같아보였지만 묘하게 다른 곳이었죠.
어쩌다보니 어떤 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여의도랬던가? 거기서 시윤 아즈바니와 여러 사람들이 큰 공룡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맞서고 있었습니다.
그 공룡이 워낙 덩치가 커서 한두 발 맞아선 쓰러지지 않더군요.
여러 사냥꾼들이 놈을 쓰러트리기 위해 진을 치고 있었는데...그래도 며칠이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시윤 씨의 총격을 마지막으로 맞고선 결국 쓰러지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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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 확팩 여의도사우르스 레이드.
>>721 라임이는 귀엽죠. (끄덕
앗....준혁이 연성?! -
763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9:58:55>>757
😨 -
764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9:59:01캡틴의 담백하고 유려한 필체가 없었다면 나는 일 년 가까이 여기에 있을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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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9:59:55(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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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0:48나는 문체도 문체지만, 사실 캐릭터성에 대한 깊은 고민거리나 입체적인 면모 등이 좋아.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가 설정에서 끝나지 않고 주변 인물의 성격과 행보로 이어지는 연결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라임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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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00:53나는 필체 같은건 잘 모르지만- 캡틴 연성 좋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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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1:47>>763 ㅋ (메이드복 입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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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02:04>>766
ㄹㅇ 이거 한두개 아니라 이십개 넘는 캐릭터 다 그렇게 해주니까 무섭고 무섭지! -
770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03:26캡틴!! 시윤주가 나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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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03:28어...캡틴이 앵커에 걸렸네요!
.....메이드복 입히고 싶은 npc라던가 있나요(대체) -
772 태식주 (kf4eXXttrY) 2022. 7. 1. 오후 10:03:52캡틴 펀치! 캡틴 펀치! 그는 코난 도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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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10:04:22>>771 다음으로 넘겨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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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4:48복잡한 설정을 짜는 것도 물론 쉬운것은 아니지만, 거기에서 멈춰있다면 멋진 전시물 같이 감탄은 해도 생동감은 들지 않지. 무엇인가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이 영향을 주어 인물에게 변화가 생기는 과정이야 말로 무척 어렵고도 멋진 일이야. 과거사 설정은 줄줄 늘어놓기 위해 있는게 아니라, 현재의 인물이 어째서 그런 구성요소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 계기와 과정을 적는거라고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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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5:33헉 진지 농도가 넘 올랐다. 프큐태 괴롭히면서 유쾌해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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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05:45>>.dice 800 888. = 803
앵커 넘기기
(이게 맞는 건가 하고 고민해봄) -
777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06:30>>775
(계속 괴롭히고 있었잖아) -
778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0:06:31이럴땐 갓곡을 들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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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6:40>>762 근데 산이 보면 칭호가 슬쩍 바뀌는데, 의도해서 하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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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7:31>>777 하아? 방금까지는 호흡 레벨의 프큐태 괴롭히기...그리고 지금부턴 '조금' 더 힘을 내볼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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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08:50따라올 수 있겠나 프큐태? 나의 괴롭힘은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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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10:46>>780-781
나아가긴 뭘 나아가! 멈춰! (Bonk!) -
783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11:24토고주가 때렸어 ㅜㅠㅠㅠㅠㅠ 뉴비 괴롭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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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11:32(프큐태는 프큐태.)
(다시보는프큐태)
https://ibb.co/TLTFqxf -
78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11:47아니 태호주ㅋㅋㅋㅋㅋ 미안 토고주 오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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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0:12:02>>783 ?
태호주가 때렸는데 왜 내가 때려
태호주한테 사과해 -
787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12:41>>786
?
잘못은 토고주한테 했는데 왜 태호주에게 사과해
미안 토고주! -
788 태호주 (JslZV77HC.) 2022. 7. 1. 오후 10:13:29>>783
하아? 왜 토고주를 음해하는거지!
>>784
(각혈
>>786
그걸 왜 나한테 사과해
토고주한테 사과해! -
78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13:44쿠티 프리ㅣ티 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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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15:07라임쥬스 나 궁금한거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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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17:51>>722
"너는 사냥꾼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었어.
사냥꾼들을 해치는 거대하고 흉폭한 곰을 처치하기도 하고...때로는 혼자 움직이면서 아주 끔찍한 울음소리를 내며 서울...같은 곳을 떠돌던 거대 까마귀 뒤를 쫓기도 하고, 또...때로는 용산에 가서 무시무시한 기계 괴물을 처치하기도 했어.
하하, 너 전문가로 유명하더라. 성균관대 쪽의 생존자 집단이 널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 같던데 네가 뭐라고 답했는지는 듣지 못했어. 하필이면 그 때 깨버렸지 뭐야."
>>723
그 집단이 자신들 전설 속의 흑기사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나면 대장으로 추대한다는 설정이었지 싶어요.
인게임에서는 루트에 따라 주인공이 흑기사로 추대되기도 하고...
혹은 기존 흑기사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기마대원들을 선동해 그들이 자신들의 손으로 대장을 축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724 준혁이 각성이....형이 가디언 아카데미로 떠나기로 한 날 이후였군요.....
준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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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18:26왠지 산주가 진행하는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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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18:41화장실 한번 갔다오는 사이에 엄청 밀렸다...!!
늦었지만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
794 유하 - 알렌 (Qv8rwyJWK6) 2022. 7. 1. 오후 10:18:50"워리어! 뭐 특별반이니까 당연한 일이려나."
샹각보다 나이가 많았다. 특별반에는 고등학생을 훨씬 지나선 아니임에도 고등학교에 오는 친구들이 많으니 별 감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계속 이렇게 반말 해도 되나.
"나는 하유하, 랜서, 말해준 대로 골드 드래곤의 혼혈."
벌써 나온 메뉴들을 스윽 훑더니 상대를 바라보았다.
"알렌씨, 반말 들으면 혹시 기분 나빠?" -
795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21:20>>790 머!!!
>>791
헐 흉폭한 곰이랑 무시무시한 기계 괴물을 쏴죽인 토끼는 신이야!!! -
79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23:29>>795 라임이 이제 평소에 시윤이랑 만나면 어떤 느낌이야? 쓰담 정도는 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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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25:05꼭 카페인 먹은 다음날이면 눈가가 파르르르르르르 떨린다니까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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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25:40>>796
진지한 분위기로 말 많이 하면서 쓰다듬음 - 삔또 상할 확률이 높음
대충 장난치면서 쓰다듬음 - 더 들러붙음 -
79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26:26(지한주 눈 쓰다듬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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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유하주 (ESKpTgeM8Q) 2022. 7. 1. 오후 10:27:04(지한주 눈 쓰다듬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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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유하주 (ESKpTgeM8Q) 2022. 7. 1. 오후 10:27:32라임쥬스 나 궁금한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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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28:00(쓰담에 당혹)(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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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28:11>>801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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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28:41으윽 당황하는 지한주는 못참치(더 쓰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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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29:43>>798 그럼 거의 후자겠네...복잡한 문제가 해결? 된 이상 윤시윤시는 처음처럼 장난스럽게 귀여워하는 태도가 보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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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29:59>>802 (매우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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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30:19>>789
예쓰!!
가 아니잖아
큐티 프리티 태호가 아니라 큐티 프리티 태호주라고! -
808 지한주 (bDgYx02Yjo) 2022. 7. 1. 오후 10:30:32(도망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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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32:05>>805
장난이 좋아서 들러붙다가도 진지한 분위기 타면 알아서 물러날테니까?
그런 느낌이다! -
81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32:58>>727
"너 꿈에서 어떤 허름한 약방에서 약사의 조수로 지내고 있더라.
약사가 모기들에게 참 원한이 많아보였지. 뭔 불지옥 살충제를 개발하고 있댔나.
그래서 널 조수로 데리고 다녔나봐.
네가 딱히 약학에 소질은 없어도 모기 태워먹는 건 잘 하니까.
널 도와서 같이 청계천에 가서 모기를 잡기도 하고...
북한산에 가서 거대하고 끔찍한 돌연변이 모기들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을 구하기도 했어.
그 수많은 모기들이 네가 내리치는 벼락을 맞고 우수수 쏟아지는 게 참 볼만하더라."
-
살충제 만드는 약사 이벤트+복슬이 이벤트.
>>735
"너 내 꿈에서 소원대로 용병단 대장 하고 있더라.
이런저련 경호 업무를 하는 거 같던데 네가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두루두루 평판이 좋더라고.
심지어 그 화경루인가 하는 폐쇄적인 공동체랑도 친하게 지내더라.
나중엔 독수리 점퍼와 호랑이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살벌하게 대치하는 한 가운데에 들어가서 패싸움을 막더라.
그리고는 그들과 같이 축제를 벌이며 먹고 마시고 노는 거 있지.
인텔리 인텔리 하더니 웬일로 한태호가 진짜 인텔리가 됐네? 하다가 아 이거 꿈이구나, 하고 깨버렸어."
>>740 헐....듣고보니......ㅠㅠㅠㅠㅠㅠㅠ -
811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33:01(태호주 쓰다듬기 태호주 쓰다듬기 태호 쓰다듬기 태호주 꼬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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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10:34:43>>809 일상시에 노는데는 별로 진지한 분위기가 될 일이 없으니까! 그렇게 가벼운 분위기는 윤시윤시도 좋아하고 아마 진지해지지 말아달라~ 는 뉘앙스도 여러 고생을 하며 이해했으니 잘 놀듯? 근데 달라붙는다는게 구체적으로 뭔 느낌이야?
>>807 큐티 프리티 태호주가 아니ㅑㅇ!!!!!!!!!!!!!! 프리 큐어 태호주야!!!!!!!!!!!!!!!!! (극대노) -
813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37:23>>812
약간의 신체접촉? -
81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37:31>>766 >>769 여기에 동감입니다!! (끄덕뜨걷ㄱ
>>779
아이고 이제보니 강산이 시윤이한테 존대하고 있네......
의도한 건 아니고 실수임다....!!
>>784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95 최강 괴수 사냥꾼+기계사냥꾼 라임이!! -
81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39:25>>809 라임이는 장난 주고받는 걸 정말 좋아하는군요...(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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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0:39:56(지한주 쓰다듬기)
1. 비늘 주면 어떻게 할건지
2. 메이드복에 대한 생각 -
81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40:21화력 올라가는 걸 의식해서 서둘렀더니 강제개행에 비슷한 어미 반복에....으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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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10:41:20생각해보니까 이번 대운동회 결과 따라 몇몇한텐 이명 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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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0:41:58특별반의 브레인 한태호가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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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0:42:52입만 산 토고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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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43:30>>815
강산이한테도 장난 많이 치고싶다! 지금까지 실수? 까진 아니어도 두서없이 다가간 적이 많은데 싫어하지 않아줘서 다행이야
>>816
1. 입에 물고서 맛을 음미하는 시늉 하다가 유하 장난스럽게 바라보면서 끌어안고 장난치기!
2. 노출이 별로 없으니까 괜찮다는 생각? -
82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45:19오오....
>>819 꿈이라는 설정이니까요...?
인게임에서는 고연전/연고전 말리는데 '웅변'까진 필요없고 '교섭' 1단계만 있으면 됩니다. -
823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46:35>>818 살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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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47:01>>821 강산이도 조금은 장난 좋아하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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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후 10:47:21"뭘 모르는구나! 그런 애들도 수요가 있어. 오히려 보기 드문 볼거리라고 매출이 오른다고!"
메이드알못 특별반의 서브브레인 한태호에게 사르침을 내리는 메이드잘알 특별반의 브레인 하유하. 남들은 다 검은색 베이스의 메이드복을 입는데 혼자서 핑크색을 입는다는 것으로도 튀고 메이드복을 입어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좋아할 손님들이 어디 한둘인가!!
"스스로 자백할때 까지 계란을 던지면 돼."
어떤 행위를 통해서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끌어내려면, 아주 많이 아주 세게 하면 된다!!!
"보여줘."
이미 쿠키반죽은 안중에도 없다 -
826 ◆c9lNRrMzaQ (YEHfEapfMY) 2022. 7. 1. 오후 10:48:03이명 특 : 없는 상대를 위압하는 효과나 명성 추가가 존재함
-
82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50:35>>826 오오오!1
이게 있으면 네임드/하이 네임드가 되는 거군요?
누가 어떤 이명을 받을지 궁금해지네요! -
82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51:33>>810
태호 : 정말 좋은 꿈을 꿨구만!
태호 : 근데 왜 그렇게 깨는거냐?
>>811
(고롱고로롱
>>812
왜 극대노 하는건데!!!
난 마법소녀가 아니야! 사이버 17세 여고생이지! -
829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10:53:49나로 인해 쓰담이 유행하고 있군. 애정이 넘치는 영웅서가를 이끈 나.
>>818 이명!! 이명은 너무 낭만이 있어....성능과 별개로 너무나도 멋진 이명
>>828 프큐태애애애애애애액!!!!!!!!!!!!!!!!! (대 극 대 노) -
830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0:53:54나한테 있는 이명은 귀에서 삐---- 소리 나는 거 뿐인데 이명 생길지도 모르는 캐릭터들 부러워
-
831 오토나시주 (L1uyZ72L7k) 2022. 7. 1. 오후 10:54:26데박.. .... . ... 나.님 저녁 메뉴 추천받음... . .... . ..
지금 생각해둔건 핑크색 메이드복을 입은 태호가 있음.... . ..... . ... -
83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0:55:03>>828
강산 : 몰라!
강산 : 나한테 자각몽을 꾸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 것 같군.
강산 : 꿈이라는 걸 알아챈 순간 깨버렸다. -
833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55:29>>830
헐 나도 삐 하는 이명 가끔 있어
>>831
태식볶음밥! -
834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0:56:08>>831 그거,,맛 굿,,그냥 그거 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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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태호 - 유하 (k5PoGkrrdQ) 2022. 7. 1. 오후 10:58:18" 그런 수요 알고싶지 않아.. "
물론, 그런 수요가 있다는걸 알고는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멀쩡한 정상인부터 별의 별 정신병자까지 다 만나기 때문에.. 예를들면 저격수 영웅으로 정글을 도는 놈이라거나.
근데 그런 수요랑 나를 엮고싶지는 않다고! 나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인텔리한 남고생이라고!
" 그거 일리가 있는데? "
하지만 강산이에게는 통하지 않겠지.
걔는 계란 같은거 없어도 자기가 했으면 니가 했냐? 라고 물어봤을 때 모른척 하는게 아니라 크게 웃으면서 바로 튈 놈이니까..
" ....그래, 내가 먼저 이야기 꺼냈으니까. 대신 사진 찍는건 금지다. "
이렇게 말한다고 순순히 사진을 찍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 사진 찍으면 반으로 접어버릴거야. "
진심으로.
// 20
이 이후로 레스는 세지 않는다. -
836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0:59:46헉 태호 정색 처음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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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1:00:17>>833 이명 : 이명이 들리는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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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01:04>>829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냐고?!
>>830
앗 그거 나도.
>>831
저녁메뉴가 아니잖아... 밥 먹어, 밥.
>>832
태호 : 그러니까 왜 거기서 꿈인걸 알아챘는데?
태호 : 왜 그 부분에서??? -
839 토고주 (bgTLnY3ETQ) 2022. 7. 1. 오후 11:01:41>>838 이명 자주 들리면 귀에 이상 있다고 하든데 청각 잃을수도 있다더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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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02:46(토고주 세게 꼬집기)
-
841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02:52"절대 절대 안 찍고 눈과 기억 만으로 잘 보관할게!"
하지만? 이런건 찍어야 하는게 아닌지? 이 한 몸 죽고 죽고 일백번을 접혀 죽어도 단톡방에 핑크 메이드복 한태호 사진을 올리고야 말겠다.
"천천히 입고 와! 나는 여기서 쿠키 만들면서 기다릴게!"
주방을 보니 어느세 믹싱볼은 2개, 쿠키반죽은 하나 뿐이었다. 어라, 왜지? 내가 언제 하나 또 꺼내놨나? 이상하다.... -
84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03:04>>835
자기가 했으면 모른척 하고 튀는 게 아니라 크게 웃으면서 바로 튄다....
정-답!! -
843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03:11>>836
도촬은 범죄니까! (?
>>839
뭐.. 라고...?
그렇게 자주 들리는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
844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06:27뭔가를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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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태호 - 유하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09:46" ...씁, 오케이. 믿어 본다. "
미심쩍다는 눈빛으로 유하를 바라보다가 결국 볼을 긁으면서 수긍했다.
뭔가 찝찝한데..
" 입고 다시 여기까지 내려오라고? ...아니다. 알았어. "
입고 오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생각해보면 내 방에서 갈아입고 나와야 하는데 복도에서 기다리라고 하기도 뭣하고.. 쿠키 만드는 중이었으니까.
뭐 설마 내 방에서 여기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에 누구 만나겠냐.
결국 터덜터덜 다시 내 방을 향해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창문 열고 인벤토리에서 말하는 반죽 덩어리를 방생시키기도 하고..
" 자, 약속 지켰다. 다시 잡혀서 구워지기 싫으면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아가렴. "
여기저기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 FSM같은 괴상한 소문을 만들어내면 곧장 토벌당할 것 같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다시 올라가서 방으로 들어가 여러 가루가 묻은 잠옷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가 어제 던져놨던 '그 옷'으로 환복하기 시작했다.
하.. 막상 입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자괴감 드네... -
846 오토나시주 (L1uyZ72L7k) 2022. 7. 1. 오후 11:09:59오늘 저녁은 피-자
>>838 그럼 디저트로.. ..... . .... -
847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10:40캡틴 나 숙제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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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10:55결국 태호...진짜 입는군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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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1:11: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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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11:13:23(팝콘)
프큐태 메이드복이당 -
851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13:31>>842
야호 골든벨!
상품으로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정도의 돈을 줘!
>>846
디저트도 아니잖아! 애초에 먹는게 아니라고!
피자 맛있겠다..
>>848
주의를 돌리기 위해 꺼낸 말이지만, 일단 자기가 먼저 말 꺼냈으니까 말이지-
먼저 말 꺼내놓고 상대가 궁금해하는데 보여주진 않겠다! 식으로는 하지 않아! -
85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14:24린주 안녕하세요.
-
85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14:41>>851 오....
남아일언중천금.... -
854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14:50"내가 네 방 문 앞에서 너의 환복을 기다리는데 그게 핑크색 메이드복인 장면을 다른 사람이 본다고 생각해봐."
그게 더 큰일이지 않냐며 어서 다녀오라고 말을 하고는 빠르게 나노머신을 어딘가에 설치했다. 몰래 동영상을 찍으면 이후에 카메라를 발견하고 찾으러 와도 그 모습까지 찍혀있겠지. 후후.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 되도록 설정까지 해놓은 후에는 천천히 쿠키반죽을 빚느라 어지럽혀진 주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흐, 흥! 도와줬다고 해서 너를 다시 볼 건 아니니깐 말이야!!
반죽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며 그런 말을 했다. -
855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14:55으아악 린주다(메롱하고 도망치기)
-
856 오토나시주 (L1uyZ72L7k) 2022. 7. 1. 오후 11:15:10>>851 그럼 태호주 잡아먹을래... . .. .....
ㅇㄴ 일상 구하고 싶은데 피자 나와서 받고 집까지 걸어?가면??? 45분이고 피자 다 먹으면 12시 넘을 것? 같?은???
이럴수가 -
857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11:15:34태호멋지다 특별반의귀감이다
>>855 잡아 먹 어요 -
858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16:36(행-복)
-
859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18:41그런데 유하는 사진 안찍는다더니 사진 찍을 준비 만반이냐!! (억울
>>853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저래놓고 안보여줄건데? 하면 괜히 골려주려고 꺼낸 말 같잖아!
>>856
나도 먹는게 아니야-
12시 넘어도 일상하는 사람 많지 않아? 내일 토요일이니까!
난 출근하지만...
>>857
(분명 칭찬이지만 왠지 기쁘지 않은건 왜일까..) -
860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19:59나노머신은 몸에 심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분리가? 가능하던가??
스마트폰 같은 것도 남아있으니까 그런 걸로 했다고 해도 무관할 것 같지만요?
>>856 앗...ㅠㅠ -
861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20:26약속은 지켰다.
사진을 안 찍는다 했지 동영상 안 찍는단 말 안 했다 -
862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21:00저는 내일 약속이 있어서 너무 늦게 자는 건 곤란하지만!
일상...구할까...고오민... -
863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21:03>>860 대충 미래기술 의념 파워로 해봅시다
근데 나 아직 나노머신 설정 1도 몰라요 도라에몽 -
864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11:21:15반죽이 츤데레 이건 귀하군요
>>900 -
86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21:49>>861 와 너무한다....ㅋㅋㅋㅋ
오후 약속이니까 12시 넘어도 안되는 건 아닙니다!! -
866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22:32>>863
나도 '각막에 이식된 나노머신' 이거밖에 몰라! ㅋㅋㅋㅋㅋㄹㅋㅋㅠㅜ -
867 태호 - 유하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23:58" 그건.. 끔찍하네. "
그리고 언젠가 저 반죽을 다시 만날 것 같다는 불안한 느낌을 받으며 잠시 후.
인생의 덧없음을 얼굴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는 한태호가, 뭔가 레이스가 많이 달려있는 분홍색 메이드복을 입고 계단에서 내려왔다.
" ....나 왔다. "
애들이 그 쿠키를 먹었다간 죽을 것 같아서 방법을 찾다가 이렇게 되었는데.. 이게 진짜 맞는걸까? 내가 죽고싶어졌다...
뭐, 애들이 죽냐 내가 죽냐를 따져보면 내가 죽는게 나으니까 이게 맞는거겠지. 그렇겠지. 응.
" 다 봤지? 나 다시 올라간다? "
그렇게 말하는 한태호의 표정은 슬픔과 허탈함을 뭉쳐서 꾹 꾹 눌러놓은 듯 한가득 찌푸려져 있었다. -
86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24:57
-
86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29:51영서 모바일 가챠 겜이 나온다면.
feat.중년 집사 진오현
획득
인사드립니다. 오늘부로 아가씨/도련님의 전속 집사를 맡게된 진오현입니다. 무엇이든 어떤것이든. 필요한게 있다면 불러주시죠.
접속
좋은 아침입니다. 아가씨/도련님. 오늘의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요?
대화
커피. 차. 홍차. 어떤걸로 준비 해드릴까요?
마법말입니까? 글쎄요... 제가 마법은 문외한이지만 하나는 알죠. '마법사를 먼저 죽여라.'.
주인님 말입니까? ... 제게 중요한건 아가씨/도련님입니다.
일과는 제대로 진행 중 이신지?
'ㅤㅤㅤ' 그 녀석은 전부터 늘 아니꼬웠다네. ... 이런. 부르셨습니까 아가씨/도련님? 아닙니다. 중요한 전화는 아니니 너무 괘념치 마시지요.
새 검 장착
마음에 드는군요.
제 특기 입니다.
뭘 베어 드릴까요?
소형검 장착
흠 살짝 짧지만 쓸만합니다.
이정도면 감지덕지 입니다.
좀 더 긴 편을 선호 하지만... 이런것도 괜찮습니다.
대형검 장착
큰 것도 베는 맛이 재밌죠.
좀 더 작은편을 선호 합니다만.
큰 폭풍을 보여드리죠.
동녘 장착
이건... 재밌군요. 15년전 완전히 내 손에서 떠난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아가씨/도련님. 옛날 생각에 잠시 실언을. 이 검을 휘두르던 시절에 대해 들으셨습니까? 흠 흠... 부끄러운 혈기 넘치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분대장 설정
실망하실일 없을겁니다.
임무투입
(팀원들에게)내가 하라는데로 하면 별일 없을꺼다. 이동해!
임무성공
실패할 길이 안 보였습니다.
임무실패
안타깝군요. 다음번엔 더 좋은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
870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31:04모두 반가운
-
871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31:44집사 오현이?!! 상상도 못한! 그러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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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31:59오 헐 아조시 버전 오현이야?(설렘)
-
873 유하 - 태호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34:13"......"
입을 떨 벌리고 핑크 메이드복의 한태호를 본다. 이건... 이건 귀하군요!!!! 동영상은 잘 찍히고 있을 터이니 유하는 조금 더 상대를 관찰해 보기로 했다.
"기다려봐!"
태호의 주변을 빙글 빙글 돌면서 상대방을 완전히 살펴봌 뒤에 빤히 얼굴을 쳐다보았다.
"태호 너...."
다시금 침묵.
"엄청 잘 어울리는걸!! 이대로 수업이나 의뢰나 밥이라도 어때? 같이 가주면 내가 사줄게!" -
874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35:07아조씨보단 한 50-60 정도?
-
875 알렌주 (crijSkXAf2) 2022. 7. 1. 오후 11:35:27운동끝(발목다침)
-
876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37:13>>874 헐 더좋아........(진심 설렘)
>>875 헐 알렌주 괜찮아? 조심해야지!!! -
877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11:38:22>>869 >>874 유죄(단호
알렌주 괜찮아??? 헐,,, -
878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40:09이런. 치료처치는 잘 했어?
-
879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41:45오현주 안녕하세용...
오...집사 오현이라니 이건 신선한....
앗...알렌주도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
880 라임주 (2/YCR81xzo) 2022. 7. 1. 오후 11:43:52>>885
-
881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1:45:19알렌주 안농?하? 지못한? 것같?은???
내일도 아프면 병원 꼭 가?보세요?? -
882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45:28헉 알렌주 안돼
-
883 태호 - 유하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45:30내려와서 보이자마자 입을 떡 벌리는 유하의 모습에, 인상이 좀 더 찡그려졌다.
후우.. 참자. 그래도 사진은 안 찍는다고 했으니까... 잠시의 고통일 뿐이지.
" 왜? "
기다려보란 말에 툴툴거리는 투로 대꾸하면서도, 일단 다시 올라가려던건 멈추고 요청대로 기다려준다.
그러자 곧장 다가와서는 내 주변을 빙글빙글 도는 유하 녀석.
그렇게 돌아보다가 얼굴을 빤히 쳐다보곤, 이름을 부르더니 다시 침묵한다.
이때쯤 되어서는 나도 에라이 어차피 곧 올라갈건데 보고싶은대로 봐라 싶은 마음으로 찡그리고 있던 인상을 풀고 원래의 표정을 지은 채 조용히 유하가 꺼낼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엄청 잘 어울린다는 말과, 이대로 뭐라도 같이 하자는 제안.
태호는 그 제안을 듣고 잠시 침묵하다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해줬다.
" 그래, 고맙다. "
그리고는 바로 몸을 돌려서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캬아아악 퉷 이딴 옷 다시는 입나봐라!!!
//자러가야해서 막레!
태호는 곧장 자기 방으로 돌아가 문을 쾅 닫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는걸로! -
884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46:01엑 발목 부상?? 알렌주 괜찮아?
-
885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46:10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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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1:46:16큐프태 미리 잘? 자요???
-
887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46:51식줃독 사태도 막고 의문의 반죽 몬스터도 구했군요!
태호 장하다! -
888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47:15>>886
'미리' 만 빼면 되겠네!
지금 자러 갈 거니까!
다들 잘 자~~ 좋은 밤 좋은 꿈! -
889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47:17>>877
아니 왜 내가 유죄??? -
890 알렌주 (crijSkXAf2) 2022. 7. 1. 오후 11:47:31왼쪽 발목 군대에서 다친 뒤 일년에 두세번은 꼭 다치는거 같네요.(차에 파스 항상 준비해두는 알렌주)
-
89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47:40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
892 태호주 (k5PoGkrrdQ) 2022. 7. 1. 오후 11:47:41>>887
모두를 위한 희생.. (끄덕 -
893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48:17>>890 아이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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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48:32그래도 파스가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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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린주 (ir.fJxj6eQ) 2022. 7. 1. 오후 11:48:43메이드복 진짜 누가 보냈을까
임시설정이겠지만 걍,, 궁금 범인 알았을때 태호 반응도 궁금 -
896 오현주 (o13KZwUvwM) 2022. 7. 1. 오후 11:51:17메이드복을 누가 보냈는지는 몰라도 보내준 덕분에 중년집사 오현이 탄생했다!
저거 보니 퍼뜩하고 아이디어가 떠올랐거든 -
897 익명 - 헌터넷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51:48[제목 : 핑크메이드복 들어라]
[어째서냐]
[(기숙사 내부에서 이동하는 핑크메이드복 태호의 사진)] -
898 유하주 (Qv8rwyJWK6) 2022. 7. 1. 오후 11:52:23고생했어 태호주! 잘자!
-
899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1:52:56데박
나.님 일상구함; -
900 시윤주 (wBmMKD43cc) 2022. 7. 1. 오후 11:54:12코스튬을 실현할 때가 되었다 오또또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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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55:06>>899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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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오토나시주 (5Dimapc7oA) 2022. 7. 1. 오후 11:55:55나.님 조금 피곤. 일상 멀티로 못 돌린다
강산주랑 시윤주는 가위바위보를.. ..... . ... -
903 알렌주 (crijSkXAf2) 2022. 7. 1. 오후 11:56:06>>897 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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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시윤주 (8/T86wJpmA) 2022. 7. 1. 오후 11:59:23그럼 산주가 돌리도록!
-
905 강산주 (Cgu/Eo0b/M) 2022. 7. 1. 오후 11:59:56>>896 오호...
>>897 :0...
헌팅 네트워크는 헌터용 인터넷 같은거라서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도 볼 수 있지싶은데...
유하 진짜로 메이드복 프큐태를...온 천하에 공개해버린 것?! -
906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00:02알렌주 시간 나면 답레는 >>794에 있어요
-
907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2:00:37대신 나는 오토나시 코스튬 장부에 두개정도 저 추가해두지 (끄적 끄적)
-
908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00:49>>905 헉
그렇게 광범위한거야????
그러면 적당히 미리내고등학교 인트라넷 같은데로.... -
909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01:08>>904 ㄴㄴ! 시윤주가 저보다 빨랐으니 하셔도 됨다!
저 모바일이라...! -
910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2:02:02이미 늦었다 귀여운 산주야! 퀘스트 출발했거든!
-
911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02:35>>908
네 미리내고 소속 아닌 헌터들이 쓰기도 하고 뉴스 올라오기도 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아니면 특별반 단톡방도 있...지만요? -
912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03:43>>910 앗...알겠습니다! 즐겜하세용...!!
그러면 오토나시주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여! -
913 오토나시주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03:57>>907 (불합리하다!!!!! 불합리해!!!!!!)
그래서 산주 상황 장소 선레는?!?!?!! 어떻게?!!??!! 하죠?!?!?! -
914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2:07:56아임홈
-
915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08:42웰컴홈
-
916 오현주 (zgwlyv.On.) 2022. 7. 2. 오전 12:09:25당신은 집
-
917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2:11:12유하주 답래해야지...
-
918 오토나시주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11:25🤔
5분 넘게 생각해봤는데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강산주가 괜찮으시면 제가 선레를
근데 좀 이상할지도 모르는 -
919 시윤주 (WAaIOKPWXo) 2022. 7. 2. 오전 12:12:29오다 집 축하
>>913 어휴 많기도 많다
여우 무녀 오토사시
고양이 메이드복 오토나시
여름 수영복 오토나시
무대 아이돌 오토나시
축제 유카타 오토나시
차이나 드레스 오토나시
웨딩 드레스 오토나시
아가씨 과도한 빚은 좋지 않아, 이자만 늘어난다? -
920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12:34>>913
지금 바로 생각나는 게...
-언더크로우시티 배경으로 연주하는 강산이 만나기
-교실에서 소매넣기 시전하는 강산이 만나기..?
근데 강산이가 토리를 알아보는 게 쉬울까요
오토나시가 강산이를 알아보는 게 더 쉬울까요?
>>914 홈스윗홈! -
921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13:30오늘 완전 밤 셀거야
-
922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13:48>>918 죄송함다!!
잠시 보조배터리 찾아오느라...!
가끔은 랜덤도 좋죠...ㅋㅋㅋ
부탁드려도 될까요! -
923 시윤주 (WAaIOKPWXo) 2022. 7. 2. 오전 12:13:57그러다 기절하는거 아니니
-
924 오토나시주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14:56>>919 다른?건?? 몰라도??? 웨딩 드레스는 안 됨👊👊👊👊👊 그건 오토나시랑 결혼 할 사람한테만 보여 줄 것
>>920 오토나시의 기억력으론
강산이가 알아 보는게 더 가능?성이??? -
925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15:14기절 안 하기 위해 커피 완전 샀음
-
926 오토나시주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15:27>>922 나.님도 늦었다. 매우 괜찮은
조금만. 기달. -
927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15:50>>921 아무리 내일이 주말이라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
928 시윤주 (WAaIOKPWXo) 2022. 7. 2. 오전 12:15:57>>924 (얻어 맞고 데굴데굴 구름)
걸렸구나...다른건 입는다고 한거야 지금....증언 확보다...
(녹음기 꺼냄) -
929 오현주 (zgwlyv.On.) 2022. 7. 2. 오전 12:16:15오늘또 어장 하나 더 세워야 겠군...
-
930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16:31>>924 완전 낭만적이야!!!!!!!
-
931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17:51>>924 앗...그렇군요?!
그런데 듣고보니 의학적 지식은 잊지않는 오토나시...
전생에서도 친숙했던 분야라서 기억하고 있는걸까요!
>>926 오케이!임다! -
932 오토나시 - 강산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21:18오늘의 밤하늘은 화창함.
대치동의 불빛에도 불구하고 검은 밤 하늘에는 아름다운 별들이 반짝이고 있고 달님은 은은하게 미리내 고교를 비춥니다.
그리고 미리내 고등학교 안의 분수대에는.. .... . ..
꼬르륵... 꼬르르르륵...
오토나시가 분수 안에 머리를 박고 있습니다. 몸은 분수대 밖에 있으나 상체를 완전히 분수대에 담그고 있어 길고 구불거리는 흰 머리카락은 물 위에 둥둥 떠 있어요.
마치... 괴생물체나 유령같은 모습이군요... 요즘같이 미리내고가 대운동회에 대한 화제로 핫스팟이 되었는데 지금이 낮이었다면 분명 어떤 소동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 ... "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밤! 가끔 무언가를 깜빡한 학생들이나 학교 근처에 살면서 밤 산책을 하러 나온 학생들 말고는 미리내 고교에 있을 리가 없겠죠.
그런데 오토나시는 지금 살아있는게 맞나요? 미동도 없는 저 모습으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
933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22:31갱신...합?니다?
-
934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2:24:05안녕하세요 강철주
-
935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24:33요즘은 갱신만 하는 느낌이네요... 이대로 괜찮은가..
-
936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2:25:07아악 드디어 떠올랐어
-
937 오토나시주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25:46>>928 이상?해?요???
>>931 그것. 까먹으면. 진행. 에러.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진행때만. 설정. 일부. 희생
강철주 안?농하세?요? -
938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27:44철주 안녕하세요!!
아앗.... -
939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30:28철주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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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35:31갱신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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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c9lNRrMzaQ (fWXDUwc2Oo) 2022. 7. 2. 오전 12:35:51기억하고 있는 게 맞음.
오히려 잊고 있으면 그게 설정 오류인 거지.
무엇보다도 치료 랭크가 랭크인데 모르는 거면... -
942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36:10당연히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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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36:28캡틴 혹시 지금 모바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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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c9lNRrMzaQ (fWXDUwc2Oo) 2022. 7. 2. 오전 12:37:02응 모바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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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37:28앗 그렇군요. 하긴 시간도 좀 늦었고...
-
946 강산 - 오토나시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40:02한편 그 시각 강산은...나름대로 알찬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밤산책을 즐기고 돌아가려던 참이었으니.
분수대를 막 지나가던 찰나 그 물 속에 머리를 처박고 있는 인영을 발견한 강산은 조심스레 다가간다.
뭐지, 취객인가? 처음에는 취객이 분수대의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다가가면서 보기에는 상대가 너무 미동이 없었다.
그래서 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설마?하는 생각에, 그의 걸음이 빨라진다.
"저기요!"
강산은 급히 달려가 분수대에서 여인의 머리를 빼내려 한다.
"저기요, 괜찮으세요?!"
이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을 때 강산은 알아차린다.
이 사람과 자신은 구면이다. 영월 습격 작전 이후, 정규 수업 중일 때 몇 번 봤었다.
사적으로는 말을 섞은 적이 강산이 알기로 없었지만. (있지만 이 사람이 단톡방에서 강산의 '시열개정복'에 대해 대부분은 그게 뭔지 모를 거라고 했던 그 사람인 건 아직 모른다.)
//2번째. -
947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41:54>>941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기술이 있으니 역시 그럴거란 생각은 했네요! -
948 오현주 (TPnXyLV65c) 2022. 7. 2. 오전 12:42:14휴 다행히 터지기전 캡틴 왔다
ㅎㅇ 캡틴 -
949 ◆c9lNRrMzaQ (RP2M28P5.s) 2022. 7. 2. 오전 12:42:45ㅎㅇㅎㅇ
-
950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43:24100어장이 얼마 전 같은데 벌써 114어장이네요
-
951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2:43:30게임이 자꾸 에러 나서 튕겨서 몹시 분노
-
952 강철주 (QuCWNQFKF2) 2022. 7. 2. 오전 12:45:44저런.. 괜찮으신가요 시윤주
-
953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2:46:36민나 하이
-
954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2:48:45>>950 그렇네요!
>>951 앗...😭(토닥토닥) -
955 오토나시 - 강산 (8kiDPyZxpE) 2022. 7. 2. 오전 12:54:35" ... "
분수대를 지나치려고 하는 누군가의 발소리를 무시한채로 계속 분수대에 얼굴을 박고 있던 오토나시는...
" 살아있어. 응. "
강산이 거의 코 앞으로 다가오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태연한 오토나시의 표정과 다르게 얼굴과 머리카락에서는 분수대의 물이 뚝뚝 떨어져 어쩐지 기묘하기까지 합니다만... 평상시대로의 오토나시입니다.
" ' 실험 '을 하고 있었는데, 이 시간에 사람이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 음. 다음부터는 ' 참고 ' 해야겠네. "
대체 무슨 실험을 하고 있었기에 분수대에 머리를 입수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시간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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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2:59:59나는 이 시간에 고기에 비빔면을 먹을꺼야!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어!(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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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강산 - 오토나시 (H0iPTgm3xI) 2022. 7. 2. 오전 1:03:53"...."
강산은 벙찐 표정을 짓는다. 여인을 분수대에서 끌어내려던 손이 힘없이 풀린다. 의념을 끌어올리지도 않았는데 여러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들어댄다. 살아있다니 다행이로군, 몰골은 조금 그렇지만 멀쩡해보이네! 아니 근데 이거 더 사람이 안 오는 시간대에 또 하겠다는 거 아니야?
"저, 괜찮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만, 무슨 실험을 하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고르고 골라서 강산은 겨우 할 말을 정한다. 한가하게 우리 구면이죠?로 대화를 시작할 때가 아니었다.
"위험한 건 아니죠?"
걱정스레 질문을 덧붙인다.
//4번째. -
958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04:33>>959 5959! 맛야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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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13:41고치는데 성?공? 한 것? 같?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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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오현주 (TPnXyLV65c) 2022. 7. 2. 오전 1:14:08그때 복면을 쓴 괴한들이 나타나 알렌주를 붙잡고
눈앞에서 고기와 네넴띤을 후루룩 다 먹고는 고기구운곳에 그릇 컵을 얹고 싱크대에 넣고 차가운 물을 10초 튼 후 사라졌다. -
961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14:10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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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15:59정신나가기 일보직전이었어 사실 고쳤는지 안고쳤는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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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18:56>>885
" 뭐가 그렇게 불안해? "
노란 하늘, 숨이 텁텁한 모래땅에 엎어진 비루한 몸뚱어리를 끌어안아 보듬어주는 희미한 녹빛 머리카락. 그녀는, 불확실한 미래에 잡아먹힌 소년의 조바심 가득한 손을 가만히 그러쥔다. 끝까지 손에 쥔 검을 놓지 않는 아직 앳되어 보이는 손가락.
" 너무 서두르지 말아. 이건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야. "
" 너는 이미 답을 알고 있어. "
" 하지만, 똑같은 길을 가야만 한다는 법은 없어. "
" 네 마지막에, 죽어버린 중에 내가 있었니? "
" ... 없었잖아. "
"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다시 나아가 보는 거야. "
" 이번에는 다를 수 있어. "
" 내가 함께니까. "
" 같이. 한 걸음씩 나아가자. "
촉촉한 녹빛 눈망울로 너를 끌어안고 네 새까만 눈동자를 응시하는 자그마한 토끼는 앞니가 활짝 보이도록 활짝 웃어 보였다.
..
" 조금 더 쉬었다 갈래? "
너의 앳되어 보이는 얼굴을 보드랍고 상냥하게 쓸어내리는 그 손을, 잊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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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오토나시 - 강산 (8kiDPyZxpE) 2022. 7. 2. 오전 1:19:37" 음... 그건 말이지. "
오토나시는 눈 앞의 강산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상관 없이 태연하게 머리를 탈탈 털면서 느릿느릿하게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것입니다.
" 어느 날. 뉴스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 ' 일반인과 의념 각성자가 동시에 물에 빠졌으면 누굴 먼저 구해야 하나? ' ' 만약 일반인을 먼저 구한다고 가정한다면 의념 각성자는 몇 분 까지 물 속에서 버틸 수 있는가? ' "
의료 활동이라는 것은 꼭 의념 각성자에게만 한정하지 않습니다. 영월 봉사캠프에서의 일을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일반인을 상대하는 경우가 더 많겠지요.
" 물론, 의념 각성자라고 해서 전부 물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다 같진 않겠지만. 음. 그렇다고 해서 실험을 해 보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었단 이야기야. "
... 중요한 이야기가 빠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오토나시가 지금 하는 말을 요약해보자면 ' 의념 각성자는 물 속에서 일반인에 비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 '를 직접 알아보려고 했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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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19:56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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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6 ◆c9lNRrMzaQ (RP2M28P5.s) 2022. 7. 2. 오전 1:20:34영서 모바일 가챠 겜이 나온다면.
feat.젊은 시절의 엘터 더글리온
획득
엘터다. 긴 인사는 하지 않도록 하지. 모쪼록 편히 휘둘러주길 바란다.
접속
왔군. 오늘의 임무는 아직인가?
대화
할 줄 아는 것. 검을 휘두르는 것 뿐이자.
언제나 평화를 바란다는 녀석들은 두 부류 뿐이지. 평화 속에서 자신들이 이득을 취하고 싶던지, 해맑은 평화주의자들이던지.
책을 구해줄 수 있겠지? 별 건 아니다. 그냥 평범한 책이면 돼.
다급하지 마라, 내 스승은 나를 그렇게 가르쳤지.
(검을 들이밀다 다급히 놀란 표정으로)무례를 범했군. 베이진 않았나?
새 검 장착
손에만 맞으면 돼.
적당히 갈아 써야겠군.
괜찮은 참견이야.
소형검 장착
목이라도 뜯어오면 되나?
짧은 검은 조금 더 베는 느낌이 있지.
괜찮겠나? 이런 검으로 무력화는 무리야.
대형검 장착
적당한 크기는 없나?
크군. 별로 맘에 들진 않아.
쳐부술 게 있나?
전용무기 장착
손에 딱 맞는군. 원하던 검이야.
분대장 설정
혼자가 편하다. 아니면 녀석들을 호위하란 이야긴가?
임무투입
작전은 하나다. 내가 물고, 너희가 수습한다.
임무성공
죽은 놈은 없나?
...다행이네.
임무실패
쉬고싶군.. -
967 오현주 (TPnXyLV65c) 2022. 7. 2. 오전 1:23:11(갑자기 올라온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 두 레스에 광대 승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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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 지한주 (DgpGCRaH4M) 2022. 7. 2. 오전 1:26:12.dice 1 3. = 1
1. j
2. h
3. l -
969 시윤주 (WAaIOKPWXo) 2022. 7. 2. 오전 1:26:30헉 라임이의 고백 모먼트랑 젊은 엘터 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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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 시윤주 (WAaIOKPWXo) 2022. 7. 2. 오전 1:26:57라임주 나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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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28:01>>966 젊은 시절 엘터 선생은 생각보단 무뚝뚝한 느낌이었구나!! 그래도 지금의 온화한 성격이 언뜻 보이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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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28:39고백모먼트 아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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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28:53과거에는 되게 시니컬 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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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29:40나도 저거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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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30:23아 참고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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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린주 (DzppWRHwbk) 2022. 7. 2. 오전 1:30:39>>966 나도 이거할래
설정 ㅊㅊ 해줄 사람 급구
>>900의 레스주는 캐 그림연성을 이번주내로 해주겠음 -
977 ◆c9lNRrMzaQ (RP2M28P5.s) 2022. 7. 2. 오전 1:31:12선착순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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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31:2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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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31:47>>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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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32:14선착순 한명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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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린주 (DzppWRHwbk) 2022. 7. 2. 오전 1:32:50>>977 힝구,,늦었다
>>980 ㅋㅋㅋㅋㅋ -
982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33:02>>981 축하합니다 당신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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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 태식주 (LYvqc0xVOw) 2022. 7. 2. 오전 1:33:05선착순 한명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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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오현주 (TPnXyLV65c) 2022. 7. 2. 오전 1:33:09다들 넘 빨라
>>980 -
985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34:12오현주 나 뭐 쓴건지 알아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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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린주 (DzppWRHwbk) 2022. 7. 2. 오전 1:34:22>>982 ???ㅋㅋㅋㅋ
태하~ -
987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34:53>>983(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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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34:56>>977 헉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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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강산 - 오토나시 (H0iPTgm3xI) 2022. 7. 2. 오전 1:35:01"아하...그래서 그나마 실행이 용이하면서 안전한 방법을...택하신 겁니까...? 의념 각성자라면 물 속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직접 파악하시려고?"
오토나시의 설명을 듣던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이해는 간다. 하지만...
"그렇지만 이 방식도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을텐데요. 지금처럼 방해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강산은 자기자신을 가리키며 대안을 제시한다.
"보조자가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옆에서 시간도 재 주고...위험하다 싶으면 꺼내줄 사람을 말입니다."
왠지 하지 말란다고 안 할 것 같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왔단 말이지.
//6번째. -
990 토고주 (si5e8vKZLI) 2022. 7. 2. 오전 1:35:09난 항상 선착순을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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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35:48>>960 와 못됐다 진짜...(맨날 자기가 먹고 어지르는 것보다 더 많은 집안일을 해야하는 자의 분노)
독립하고 싶어요...
>>966 헐 엘터쌤..!! -
992 ◆c9lNRrMzaQ (RP2M28P5.s) 2022. 7. 2. 오전 1:36:06>>978
1.
" 안녕 꼬마야. 미안하지만 누나는 조금 바빠서 말이지. "
" 저기. 저어쪽 보이니? 조금 이따가 저쪽으로 가보렴. 내 앞에서 어떤 바보가 저렇게 뻔하게 도망치는지 원. "
" 마실 거? 달달한 걸로 부탁해. 머리 좀 식혀야겠거든. "
2.
" 미안~ 봐주기에는 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
" 어디까지 쏠 수 있냐고? 부산에서 대구까지? 농담 아니란다? "
3.
" 보이는 시야를 닫는다. 보이는 것에서 넘어선다. 나는 분명 닿는다. 확신한다. 쏘아내는 것은 의지. 걸치는 것은 확신. "
" 이것이 내 의념기. 어디. 전력으로 넘겨보던지. "
-
993 알렌주 (/4u6FzoRJo) 2022. 7. 2. 오전 1:37:24오 라임이 분노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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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 시윤주 (Vmb8SJynRA) 2022. 7. 2. 오전 1:37:41헉
헉 -
995 강산주 (H0iPTgm3xI) 2022. 7. 2. 오전 1:38:08헐 라임이 성장버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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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 라임주 (vt8UCQUIsU) 2022. 7. 2. 오전 1:38:17으윽........(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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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유하주 (P75/e1I3Xw) 2022. 7. 2. 오전 1:38:25헉
헉 -
998 린주 (DzppWRHwbk) 2022. 7. 2. 오전 1:38:27라임이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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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토고주 (si5e8vKZLI) 2022. 7. 2. 오전 1:39:15곧 10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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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토고주 (si5e8vKZLI) 2022. 7. 2. 오전 1:39:25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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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오현주 (TPnXyLV65c) 2022. 7. 2. 오전 1:39:35>>985
오현이 자신의 회귀를 고백한 이후?
주제 얘기면... 동료 플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