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82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3 (1001)
◆c9lNRrMzaQ
2022. 3. 17. 오후 9:04:26 - 2022. 3. 21. 오후 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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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04:26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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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실수 없이. 완벽하게. 기계적으로.
황제의 군대처럼. 완벽하게. -
1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19:05다음판 다음판!!
situplay>1596479082>1000 아항....! 그런 전략도 가능하군요!
이번 0레스는 누구일까요...ㄷㄷ -
2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19:30아무래도 영웅서가는 기술이 없는 한 그와 관련된 행동은 의미가 없거나 거의 실패하는 게 확정된 거 같아서요...
제 편견일려나요? -
3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19:58(그야 우리가 맞짱깐 애들은 전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경우가 많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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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0:15근데 파편을 던진다 - 상대가 부수는 동안 로프 커넥트로 기동력을 살린다 - 적룡공훈장을 사용해 방어막을 걸고 상대에게 달라붙는다.
이 행동을 한 번에 할 수 있었던 건가요? ㄷㄷㄷ -
5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20:38아니. 매 턴으로 끊어서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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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0:53>>3 음, 강적도 강적이지만...그냥 기술 자체가 없으면 그 행동을 못하는 느낌? 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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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9:20:58게이터 안에서 몬스터를 상대로 한 일대 다 전투는 전투학을 학습해야 정보가 나오려나요.. 몬스터 분석학도 있고 게이트학도 있고 셋 중 하나인거같은디...
그냥 한 턴 써서 캐릭의 영성을 믿어봐야하나... -
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1:34>>5 하지만 그렇게 하면 파편을 던진다 상대가 공격을 날려서 사라진다 이제 상대가 공격한다.
이렇게 되는 게 아닌가요? 파편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로프 커넥트 전략은 안 통할텐데 -
9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22:59>>8 기동력은 네가 위였지만, 상대는 네 공격을 계속 정직하다고 한 거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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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3:34>>9 기동력이 제가 위 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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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24:38파편을 던진다
상대가 파편을 피하거나 부수려 한다.
로프 커넥트로 움직인다.
상대가 공격하더라도 회피하거나, 재수 없어서 맞는다.
순간 쉴드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접근한다.
공격받더라도 접근하여 대미지를 입힐 기회가 생긴다. -
1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24:59>>7 전투학 아니면 게이트학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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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26:01>>10 상대는 대부분의 행동을 '카운트'하다가 네가 소극적으로 판단하기 시작하니까 바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어.
거기에 강화된 공격력까지 +
핸드캐논이라는 원거리 공격 수단도 있으니. 근거리인 네가 느끼기에는 어? 내가 쟤보다 느린가? 싶을 수도 있었던거지. -
14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 3. 17. 오후 9:26:24" 전장. "
오토나시가 한 ' 정석적인 치료 방식 '은 하나의 의료인으로서 하나의 환자를 1:1로 진료하는 상황이라면 문제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전장에서는 당장 전투에 필요한 부위만. 정석적인 절차를 건너뛰고서라도 빠른 회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왜 상대는 전장이라는 말을 한 걸까요? 그리고 교단에서 들은 영월의 상황은 어땠나요? 그것을 떠올리고 전장이라는 단어와 연결한 오토나시는 말문이 턱 하니 막히는 감각을 느낍니다.
다윈주의자들이 쓰러졌다고 해서 영월이 평화로워 진 것은 아닙니다. 무기가 오가는 ' 직접적인 전투' 가 없을 뿐이지 이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자들의 각자의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전장입니다.
" 전장에서는 ' 이렇게 진료 할 수 없습니다. ' 당장 전투를 지속해야 할 파티원에게 이렇게 긴 시간을 들이면 회복을 끝내기도 전에 ' 전멸 ' 인거죠.
당장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부위만을 빠르게 치료하는 것. 그것이 '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다- ' 인 건가요? "
# 대화합니다. -
15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6:30로프 커넥트 스파이더맨도 생각했지만 잡을 곳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안 썼어요
건물이라고 해도 밧줄로 묵을 곳이 생각나지 않고 -
16 진언 (UbCdDqj0LA) 2022. 3. 17. 오후 9:27:08"후우...."
잠든 엘비토를 계속 토닥여주며 길게 숨을 내쉽니다.
당분간 정령안은 꼭 필요한 경우 아닌 이상은 안키는게 낫겠네요... 네..
#상점가로 향합니다! -
17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27:30뭐.. 이리 해가면서 알아가는 것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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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7:40>>13 상대도 망념에 따라 그 만큼 속도를 강화했다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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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27:40>>15 달동네라도 가로등이나 전봇대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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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28:12아니면 계단 난간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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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9:28:17>>12 저 둘 중 하나같긴 한데.. 일단 게이트학으로 확인해봐야겠네요 히히
템 먼저 구매하고나서지만요! -
22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8:24>>19 솔직히 다 부서진 줄 알았슴다.
>>17 글치요 -
23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9:28:27(큰일이다 진행을 하면 할 수록 오토나시에게 지성이 돌아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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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29:01정상인게 비정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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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29:59이렇게 사람들은 간접경험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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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태호주 (NjUTlsim2I) 2022. 3. 17. 오후 9:31:13오토나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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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31:27>>23 사람이 진지할 땐 좀 진지할 수도 있죠!!
의료계에서 지성은 중요하다구요...!ㅋㅋㅋㅋ -
2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32:57그 갭이 매력적인게 아닐까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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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34:20>>23 좋은 일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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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35:30빈센트의 서큐버스의 페로몬...의 사용은 취소된 모양이네요?
사용했다는 말이 없군요! -
31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36:17>>978
" 이한명이요. "
그는 한 카페로 일행을 안내합니다.
카페 내부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햇볓이 창틈으로 스며드는 것이. 마치 아이가 놀이터에 놀러온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에 더해 푸른 초목들이 있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도 들었으니까요.
" 차와 떡을 좀 주문할테니. 편히 앉아 있으시오. "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자현은 상대를 바라봅니다.
" 살짝. 다리를 절어. 미미하긴 하지만 말야. "
그런 것을 본다고요..??
>>985
붙었던 불길은 제압된 듯, 꽤 많은 구역이 소화된 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와는 다르게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듯 보이는 목소리가 시끄럽게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명진에게 익숙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 수아야!!! "
정신없이 딸을 찾고 있는, 박씨는 꽤 다급한 듯 보입니다.
눈이 붉게 물든 것이 눈에 띌 정도로요. -
3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37:51ㅠㅠㅠㅠ...
-
33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38:20"수한 씨?"
설마 수한 씨네 따님이 말려든건가?
달동네에 있었다는 이유로?
나는 재빨리 수한 씨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꺼냈다.
"수한 씨!! 무슨 일입니까!"
# -
3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41:39>>987
콰직.
기다란 이빨이 빈센트를 향해 휘둘립니다.
순식간에 빈센트의 머리를 발과 인사시키려는 듯, 거센 힘으로 날아가다가.
화아아...
순식간에 피어난 매화나무 덕에 빈센트는 공격을 피해냅니다.
아슬아슬한 속도에 빈센트는 목을 매만집니다.
죽을 뻔 했네요.
이빨이 꽂혀 빠지지 않는지. 괴물은 잠시 멈추어 섭니다.
가벼운 발놀림
그것을 노리고 윤은 빠르게 적의 뒤로 이동합니다.
히익.
순간 자신이 본 것이 맞는가 싶어, 윤은 눈을 크게 뜹니다.
울고, 웃고, 일그러진 채 분노하고, 허망한 듯 초점 없는.
수많은 얼굴들이 그의 등 뒤에 있었습니다.
그 얼굴들은 입술을 움직여, 윤을 바라봅니다.
- 보
- 았
- 구
- 나
흠칫한 감각에 윤은 빠르게 아군에게 돌아옵니다.
날아가랏 키트!!!
태호와 빈센트의 대미지가 그럭저럭 회복됩니다! -
35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42:38히익 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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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43:04으..그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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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43:47으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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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태호주 (NjUTlsim2I) 2022. 3. 17. 오후 9:44:00으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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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45:13...저거 왠지 등을 오래 보고 있으면 정신력이 닳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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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47:57>>14
" 네가 '의념 시대'의 의사가 아니었다면. 나는 네 놈에게 '참 똘똘한 녀석'이란 평가를 내렸을 거다. "
그는 술 한 병을 비워낸 후. 입에 흐르는 술을 닦아냅니다.
" 판단력을 살려라. 나였다면 방금 상대를 치료하는 데에 두 턴을 사용했을 거다. 상처부위를 치료하면서 상대를 분석하는 데에 한 턴. 그리고 복구 수술에 한 턴. 두 턴이면 충분할 것을 너무 안전하게를 추구했으니. 늦을 수밖에 없는 거다. "
꽤 덤덤하게, 말을 내뱉은 그는 등을 돌립니다.
" 내 이름은 이기혁이다. 몇 년 전까지 아프리카 전선에 있다 복귀한 가디언이지. "
그는 천천히 천막을 나가며 말합니다.
" 하는 걸 보니 답답해서 못 참겠군. 내게 의술을 배울 생각이 있다면 일주일 뒤. 이 곳으로 다시 오도록. 내가 직접 가르쳐주지. "
>>16
상점가로 이동하였습니다.
>>33
" 수아가.... 수아가.. "
그는 무언가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중얼거립니다.
" 내, 내 딸이 사라졌어.. 아니. 이 동네의 사람 여럿이.. 사라졌네.. " -
41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48:05일단 이번 턴에...아군들에게 공격력 쪽으로 버프 걸어볼까요?
이빨이나 팔에 맞으면 좀 아프니까 신속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요...! -
4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48:38아아니 세상에....
-
43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9:50:23아메리카 전선에 있다 복귀한 가디언 -> 세상에
달동네 사람들이 사라짐 ->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
44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50:24저 후방에 딜 박아야 하는 건가 하는 고민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저거 본체는 영체고, 움직이는 몸체는 인형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45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9:50:42저거 왠지 뒤통수가 약점 같은데, 강산주 말씀대로 오래 보면 정신력 망가질듯. 다만 빈센트의 클랩 공격은 적의 뒤통수를 정확히 바라볼 필요는 없으니까, 한번 뒤통수를 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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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9:50:58아프리카.. .... . .. (오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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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51:21아니면 윤이가 빈센트 들고 신속 강화한 뒤 뛰어서 빈센트가 클랩 쓰면 바로 빠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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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9:51:22근데 그 전에, 망념부터 어떻게 해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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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51:31"일단 진정합시다."
나는 눈 앞의 수한 씨의 어깨를 붙잡고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우선 따님이 어디에 계셨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미숙할 지 언정 헌터로서 최소한의 추적 능력은 있으니 시도는 해볼 수 있을겁니다."
# -
50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52:07>>48 아무래도 일상이 아닌 한 이 정도 급 망념은 회복하기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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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52:35어느 정도에서 끊어주시면 왠지 오히려 감사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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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2:41>>44 (감탄의 물개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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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53:20>>52 뭐야 진짜 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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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53:26>>45 이것도 충분히 좋은 생각 같아요!
그러면...강산이도 불협화음으로 같이 공격해볼게요!
>>48 앗 아아... -
55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3:40>>53 (지친 캡틴의 감탄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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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김태식 (ddJ0ldFLEo) 2022. 3. 17. 오후 9:54:01상대의 약점을 분석하는 서포터답게 상대의 특징을 잘 찾는건가? 우선 여차하는 순간에는 다리를 노려야겠군.
"무언가 활동을 하다 부상을 당한건가"
#작게 말한 다음 오기를 기다린다. 과연 당첨일지 꽝일지 -
57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54:06>>44 >>52-53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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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54:13리얼 관찰 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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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5:02(정말 명확한 약점이라 오히려 우는 캡틴)
(그래.. 바로 그거다..!!!!!)
(원래는 이런 거를 찾아내는 역할을 서포터가 한다) -
60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9:55:48(서포터가 없어서 오너가 분석을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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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5:59>>49
" 모르겠네.. "
그는 상당히 놀란 듯, 횡설수설한 말을 꺼냅니다.
" 모르겠어. 정말로, 정말로!! "
그 역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듯, 상당히 신경적으로 분노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
62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9:56:13그러면 영체가 어디 있는지만 알 수 있다면, 확실히 쉬울 거 같네요. 마침 빈센트가...
▶ 불확실성 관측 ◀
정체를 알 수 없는 광물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안경. 얼핏 보기에는 특별함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평범함으로 가득한 안경이지만 제작 과정에서 무언가를 잘못 가공하였는지 렌즈에는 비쳐야 할 것이 제대로 비치지 않고 보여선 안될 것이 보이는 등 특이한 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물론 그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이 안경은 실체가 없는 것의 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는 듯 하다.
▶ 장인 아이템
▶ 헛것이 보이나? - 실체 없는 적을 공격 시 발생하는 경감 패널티를 80% 감소시킨다.
▶ 아니 이게 왜 보여? - 도기 코인 4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레벨에 맞는 랜덤한 게이트가 발생한다.
▶ 맙소사 조금 더 있음 내장도 보이겠군? - 약점 분석 기술의 랭크를 착용한 동안 한 랭크 올린다. 단 B 이상으로는 증가할 수 없다.
▶ 안경은 똑똑해보인다 - 영성이 15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25 이상, 영성 관련 특성 보유, 매력 25 이상.
이걸 가지고 있어서요. -
63 태호주 (tUdEUSxFNo) 2022. 3. 17. 오후 9:56:16윤주는 천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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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7:58>>56
곧, 차를 가지고 온 그는 찻잔을 내려두며 웃습니다.
" 녹차가 들어왔더군. 두 사람에게 익숙할 만해. 만주에서 왔다더군. "
그는 찻잔에 차를 따르곤 두 사람에게 건네줍니다.
" 일단 한 잔 마시며 얘기하지. 오랜만인 듯 한데. 궁금한 게 있소? " -
65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9:58:22그럼 이번턴에 강산이가 뒤 때리라고 정보 공유할게요!
호전적인 윤이가 뒤로 갔는데 안 때리고 그냥 왔다는 걸로도 아마 뒤에 뭔가 있다는 것 정도는 눈치챌 수 있을 것 같아요! -
66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9:58:27"윤 씨. 뭔가 봤습니까?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은 다 보고 온 것 같군요."
빈센트는 뒤통수에 비밀이 있으리라 짐작하지만, 망념이 위험하다. 빈센트는 망념 중화제를 마신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죠."
▶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
얼핏 먹으면 녹차 맛이 나는, 특이한 망념 중화제.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고 도기가 훔쳐갔던 것을 누군가가 되찾아왔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속이 BBeong! - 망념이 50 감소한다.
소모합니다
- 반응 -
67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 3. 17. 오후 9:59:15" 판단력. "
이기혁의 말을 기억해두려고 애쓰며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일주일 뒤. 기억하겠습니다- 인거에요. "
천막을 나간 기혁에게 오토나시의 목소리가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 지금이 세계관 기준 몇월 몇일이죠. .... .. ...? -
68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59:27"그렇다면 따님이 사셨던 곳으로 안내해주세요!"
너무나도 불합리한 상황에 분노하던 그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부러 소리를 낸다.
"아직 무언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섣부릅니다. 우선 시작점부터 찾아야 어떻게든 해결할 거 아닙니까."
"괜찮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따님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힘들지라도."
"제발 믿어주세요."
# -
69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9:59:52딱 적당한 아이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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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9:59:59막 10시를 돌파하며 오늘도 영웅서가는 6시간 진행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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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한태호 (NjUTlsim2I) 2022. 3. 17. 오후 10:01:06" 강산이 땡큐! "
땅에 꽂아넣었던 칼을 다시 뽑으면서 일어나, 강산에게 감사 인사를 날린 뒤 후다닥 앞으로 달려간다.
아까 매화 나무가 피었던 자리에 이번엔 내가.
" 넌 못지나간다! "
내 공격에도 불구하고 빨강이를 대놓고 노려 들어왔다는건.. 나보다는 빨강이가 훨씬 위협적이란거겠지!
그렇다면 나는 막아주면 될 뿐!
#일초백근을 사용해 인형의 공격으로부터 빈센트를 보호한다! -
7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01:11>>62 !!!!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약점이 들켰다는 걸 알면 등을 돌려서 정신력 테러를 시도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건 전투 끝나고 회복을 시도해 봐야겠어요. -
73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01:52>>60 강산이가 서폿이긴 한데....초보라서....^.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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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1:53>>67
4월 29일입니다.
사실 원래대로면 이미 5월이여야 하는데, 그랬다간 지한주가 금가에게 평생까임권을 획득할 듯 해서(...)
>>68
그는 억지로 진정하곤, 명진을 집으로 안내합니다.
낡고, 사람이 겨우 살아갈 법한. 두 개의 방을 가진 집입니다. -
75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03:09#우선 분석에 5를 투자하여 아저씨의 따님, 수아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
76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3:23(사실 2월 말에 4월 28일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4월 29일밖에 안됨)
(캡틴 기적의 요일 방어 시전 중) -
77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4:10>>75
분석을 사용하지만,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습니다.
마치. 의념의 힘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정보를 지우기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
78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04:425월 6일에 이기혁이랑 약속 5월 11일에 여우노래 교단 예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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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05:07어 맞다 맞다!!
빈센트주한테 잔여망념 30 주기로 했었지요!!
깜박할 뻔했네요 죄송합니다!! -
8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5:26히히 아직도 진행이지롱
-
81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05:41잔여망념 받아가세요!
-
82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5:53약간 진행이 이정도로 길어지다 보니까 나보다 너희들이 더 지쳐하는 것 같아서 뭔가 재밌음
-
83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06:38망념
망념이
(쓰러진 오토나시주) -
84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07:32사실 저거 추리라기보다는
저런 류의 적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서..(게임인지 소설인지 만화인진 기억 안남) -
85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09:02너무나 깨끗하다.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녀의 흔적을 지운 것처럼.
그렇다는 건...그 세윤하라는 소녀와 관련이 있는 걸까?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세윤하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본다. -
86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09:02히히 레스주 특권?
특권을 무시할 정도로 진행하면 그만이야~~~ -
87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09:24크읏..!!! 이 무슨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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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10:05레스주로서 캡의 체력을 이기지 못하다니잇!
-
89 진언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10:47#다수의 적한테 효과적으로 통할법한 소모성 템을 찾아봅니다! 가격은 5000gp대로요!
-
9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11:12>>85
★ 세윤하
랜스 - 버스터
폭발물과 핸드캐논을 사용한 폭발물을 능숙하게 다루는, 울산의 빌런.
현재 울산의 뒷세계를 지배하는, '청해'의 이사 중 한 사람의 딸이라는 소문이 돈다.
상당히 강력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흥미가 생기면 미친듯이 들이대는 점도 특징. -
91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11:53>>90 그린라이트; (아님)
-
92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12:21>>89
당신에겐 폭발물과 관련된 특성이 없습니다.
몽호가 검색됩니다. -
93 주강산 - 하늘바라기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12:43"야, 뭐냐? 뭐가 있었길래 그래?!"
몬스터의 등 뒤로 돌아갔다가 공격하지 않고 빠르게 아군들 쪽으로 돌아오는 윤에게, 강산은 묻는다.
호전적인 윤이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이미 그가 본 것이 범상치 않은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지만.
"저거 뒤에 뭔가 있네!! 전열은 뒤로 물러나고, 원거리 공격 되시는 분들은 공격합시다!"
그렇게 말하고 강산은 숨을 들이쉬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의 손가락이 현을 오간다.
마치. 나비가 일으킨 날갯짓, 그 흐름이 부풀려져서 거세고 매서워지는 것.
생각한 그것을 표현하려는 듯, 연주하는 곡의 박자는 점점 빨라져간다.
"다들 조심하시라요!"
그렇게 채찍같은 바람을 구현하여, 강산은 몬스터를 공격하려 시도한다.
#빈센트에게 잔여 망념 30을 넘깁니다.
망념 70을 쌓아 기술 '불협화음'으로, 몬스터를 향해 공격을 시도합니다. -
9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13:08다수에게 효과 있는, 이란 키워드로 찾으면 내가 아이템을 찾기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최소한의 범위는 지정해줬음 좋겠음.. -
95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13:37허허헣...
어 맞다. 진언쥬 푝발물 관련 특성 얻으려면 총교관님 찾아가셔야 하고 그 때부터 폭발물을 사실 수 있으실거에여!
그리고 제가 알기로 몽호는 연막탄..! -
96 서 윤 - 하늘바라기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13:54"윤 씨. 뭔가 봤습니까?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은 다 보고 온 것 같군요."
빈센트는 뒤통수에 비밀이 있으리라 짐작하지만, 망념이 위험하다. 빈센트는 망념 중화제를 마신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죠."
▶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
얼핏 먹으면 녹차 맛이 나는, 특이한 망념 중화제.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고 도기가 훔쳐갔던 것을 누군가가 되찾아왔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속이 BBeong! - 망념이 50 감소한다.
소모합니다
#빈센트,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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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어. 봤어. 뒷통수에 얼굴이 여러개 있던데, 오래 보면 정신력 깎일 것 같아!"
으으! 꿈에서 나오면 나도 모르게 걷어찰 것 같은 광경이었다. 호러영화를 싫어하는 편은 아닌데 한동안은 보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본 것 중에 가장 무서운 건 폐병원 배경 영화였는데!
"뭔진 잘 모르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덩어리에 달려 있을만한 건 아닌 것 같거든?"
저거 본체는 유령 같은 거 아냐?
아무렇게나 말을 던져보면서, 발끝으로 땅을 두드렸다. 일단 내 발길질이 잘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은 들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화력이 강하고, 저런 거에 잘 통할 것 같은 사람은? 빈센트!
#서 윤, 빈센트 근처에 자리해서, 빈센트 우선 보호. 위험시 데리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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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이 땡큐! "
땅에 꽂아넣었던 칼을 다시 뽑으면서 일어나, 강산에게 감사 인사를 날린 뒤 후다닥 앞으로 달려간다.
아까 매화 나무가 피었던 자리에 이번엔 내가.
" 넌 못지나간다! "
내 공격에도 불구하고 빨강이를 대놓고 노려 들어왔다는건.. 나보다는 빨강이가 훨씬 위협적이란거겠지!
그렇다면 나는 막아주면 될 뿐!
#태호, 일초백근을 사용해 인형의 공격으로부터 빈센트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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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뭐냐? 뭐가 있었길래 그래?!"
몬스터의 등 뒤로 돌아갔다가 공격하지 않고 빠르게 아군들 쪽으로 돌아오는 윤에게, 강산은 묻는다.
호전적인 윤이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고 돌아왔다는 점에서, 이미 그가 본 것이 범상치 않은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지만.
"저거 뒤에 뭔가 있네!! 전열은 뒤로 물러나고, 원거리 공격 되시는 분들은 공격합시다!"
그렇게 말하고 강산은 숨을 들이쉬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의 손가락이 현을 오간다.
마치. 나비가 일으킨 날갯짓, 그 흐름이 부풀려져서 거세고 매서워지는 것.
생각한 그것을 표현하려는 듯, 연주하는 곡의 박자는 점점 빨라져간다.
"다들 조심하시라요!"
그렇게 채찍같은 바람을 구현하여, 강산은 몬스터를 공격하려 시도한다.
#강산, 빈센트에게 잔여 망념 30을 넘깁니다.
망념 70을 쌓아 기술 '불협화음'으로, 몬스터를 향해 공격을 시도합니다. -
97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14:14"...."
울산, 청해, 세윤하, 가디언들과 헌터들이 오지 않음, 사람들의 실종, 의도적인 흔적 지우기.
설마...이 모든게 계획됐다는 건가?
"수한 씨, 혹시 이 주변에 가디언 혹은 헌터, 아니면 회십자 기도회 분들을 못보셨습니까?"
# -
98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14:24>>84 오오....
-
99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14:27앗아
자다 깨서 막쓴거라..죄송합니다 -
100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15:14아니 죄송할 거는 아닌데..
그.. 범위가 너무 넓어지면 아주 간단하게는 포션도 검색이 되거든.. -
101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15:33포션도 다수를 상대할 때 효과가 있는 거니까(...)
-
102 김태식 (ddJ0ldFLEo) 2022. 3. 17. 오후 10:15:46"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건네주는 차를 받아들고 궁금한게 있냐는 말에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한다.
"오랜만에 왔으니 궁금한 것이 매우 많은데......"
지금까지의 정보중에 무언가 캐치할만한 것이 있었던가
"요즘들이 순사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닌다고 식당에서 들었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고위 관리의 방문이라던가, 같은 상황이 아니면 걔네가 돌아다닐 일은 없을텐데
#질문 -
103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18:21원래 섬광탄 같은걸 생각하고 검색한건데..(머리박기
-
104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22:55" 음. ' 간호사 '님. 죄송하지만 잠시 바람 좀 쐬고 돌아와도 괜찮겠습니까- 입니다. "
오토나시는 간호사에게 질문을 하네요.
# 환자를 더 보고 싶은데 망념이. ... . . ... 망념이.... . .. ... -
105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23:37>>403 섬광탄도 있을 거...지만 섬광탄도 폭발물일까요?
혹시 모르니까 폭발물 사용 허가부터 먼저 받아두시는 게...? -
106 신지한 - 진행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24:38"대련이긴 하지요.."
망념이야... 낭비벽인 지한주가 문제지. 지한이는 문제 없겠지..?(*그게 그거다)
#수련장에서 나옵니다!
//금가에게 평생까임권...
와 그건 싫다...
(지한: 저기요. 당신 현생이 왜 요즘들어 엉망입니까. 이 중요한 시국에...
지한주: 아니 비오면 컨디션 저하+심부름거리가 늘어남+기타등등...이야..)
선생님 제가 4시간쯤 자버린 건 고의가 아니오니 봐주십시오.. 아마 동생놈이 깨우지 않았으면 아마 아침까지 쭉 잤응겁니다...는 아직도 진행인가요. (대단)
어디서 끊겼더라..아. 수련하고 바로 뻗었었지. -
107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24:49아...그러고보니 캡틴's 기프트 사서 여시면 망념중화제 하나 나오는데...!
아니면 진행을 중단하신다는 선택지도 있습니다...(소곤 -
108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24:57>>96
녀석은 갑자기 멈춰서선, 팔을 천천히 풀어냅니다.
두 팔을 땅에 죽 늘이고, 한 팔론 이빨을 쥐고, 한 팔은 주먹을 든 채로.
그대로 뚜벅, 뚜벅 앞으로 걸어나옵니다.
빈센트는 중화제를 사용합니다.
지끈거리던 머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녀석의 이마를 중심으로, 알 수 없는 빛줄기가 보이는군요.
꾹.
괴물은 땅을 밟습니다.
콰아앙!!
땅에 족적을 남길 정도로, 빠르게 끌어내며 질주한 괴물을 잡아내려.
일초백근
태호는 검을 휘두릅니다.
한 손.
두 손.
네 손.
손을 겹친 괴물의 일격이 태호를 후려칩니다.
콰드득.
콰앙!!!!!!!!
강력한 대미지가 육체에 전해지고, 태호는 몸을 휘청이며 쓰러집니다.
그 모습을 본 윤은 빈센트를 들어올리고 달립니다.
저 녀석. 갑자기 폭주한 듯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손을 어지럽게 연주하면서, 강산은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지럽히기 시작합니다.
듣기 그럴싸했던 음악이, 순식간에 시끄러운 소음으로 변합니다!
불협화음
시끄러운 소리로, 강산은 빈센트가 말한 이마를 공격합니다.
콰직.
우드득....
팡!!!
순식간에 새하얀 보석 같은 것이 터지며, 괴물의 몸이 무너져내립니다.
몬스터 '귀신 들린 백면인형'에게서 승리하였습니다!
서 윤의 망념이 200으로 증가합니다.
주 강산의 망념이 141로 증가합니다.
빈센트 반 윌러의 망념이 182로 증가합니다.
한 태호의 망념이 188로 증가합니다.
경험치를 획득합니다.
정산을 마칩니다! -
109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25:44.>>106 저도 이게 어디서 한다고 명시되진 않았던 것 같아서 확실하진 않은데, 이거 그 서산으로 다시 내려가셔야 하는 거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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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26:15사실 동생놈도 저보고 저녁 차리라고 깨운거라...
근데 솔직히 배고프긴 하네요.
약 몇달간 비가 안오다가 오니까 온 컨디션이 바닥을 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111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26:59내일부터 윤주는 일상을 열심히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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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27:00안녕하세용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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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27:11>>111 같이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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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28:19>>109 서울에서 자리를 마련한다고 했더라고요...(고개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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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28:29하하 지금까지 일상 잘 안 돌린 레스주들은 들립니까?
당신들은 실망시키다 캡틴의 마음. 그러니 캡틴 하다 하루 한 번 진행 6시간
당신들은 망념을 모두 해소하지 못할 겁니다 -
116 태호주 (NjUTlsim2I) 2022. 3. 17. 오후 10:29:18일상.. 일상... (꾸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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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29:21>>115 이것이 ' 군자의 복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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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29:35드디어 이겼군요...! 이마가 약점인 것도 맞았네요!!
앗....태호 뻗은 것 같은데 경단 없네요...
망념이 가장 낮은 강산이가 연주로 정신력 회복을 거는 동안 그 틈에 회복템 쓰실 분들은 쓰시는 게 어떨까요? -
119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29:355252 일상 자주 돌리는 레스주들도 무리라곳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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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29:51일상을 돌려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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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29:55캡틴이 순식간에 일상요정들을 만들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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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30:05캡틴의 복수는 3개월에 걸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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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30:24지한주는... 매우 열심히 돌렸..(모르긴 몰라도 지한주가 타 캐에게 퍼다준 망념만 거의 n00 단위일듯)
아씨 스팸 뒤집는 것도 못하냐 진짜. -
12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30:42>>123 이제 저기 있는 친구들에게 200씩만 퍼주면 돼.
되겠냐고.. -
125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31:29심지어 진행 아직 안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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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31:47>>124 음음. 당연히 무리죠..(단호)
스스로의 망념도 까야하니까요. 자 우리 열심히 일상을 돌립시다(?) -
127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32:36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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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32:41윤주 잔여망념 15라도 양도받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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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진언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32:45#일단 몽호 1개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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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32:49>>115 허허허...
진행 6시간...마치라잌 양날의 검이네요... -
131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34:41다행히 윤주에게 기프트에서 나온 게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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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35:36....이쯤에서 아무래도 미리 말해뒤야 할 것 같아서 말인데...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 현생 때문에 사실 동결각 재고 있었는데요...좀 우선순위가 갈팡질팡해서 조금씩 무리할 때가 있는데 그것도 쌓이니 힘들더라고요...
어.....의뢰 끝나고 빈센트주랑 돌리던 일상도 끝날 때까지만 버티다가 한 3~7일쯤 정산 외에는 격렬하게 (제희 스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요... -
133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37:54그러거보니 강산주 다음으로 정산 스레를 관리하신 분을 찾아야겠네요.
지금까지 강산주가 너무 고생하셨죠 -
134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39:46>>133 아뇨 동결기간에도 정산은 할겁니다!
정산만 할 겁니다.
고작 일주일 쉬는데 새로운 관리자를 찾기가...조금 그렇지 않은가 하는... -
135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40:17아 일주일만 쉬는 건가요? 깜짝이야...
-
136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40:46그러고보니 하늘바라기 파티원 여러분 저희쪽은 일단 여기서 쉬는거에요?
-
137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10:41:03"...망념이 위험수위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을 돌아본다.
"제기랄. 베로니카를 지금이라도 불러올까요?"
- 농담. -
138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41:12>>97
" 그런 사람들이.. 이런 달동네에 왜 오겠습니까. "
그 말을 들은 명진은, 순간 머리를 무언가로 후려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야.. 무언가가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럽게 달동네를 불태우기 시작한 세윤하.
그 뒤, 그 의도처럼 폭발하기 시작했던 달동네.
.. 명진이, 전투에 신경을 쓰는 사이.
그 모든 일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수아야.. "
힘이 풀린 듯, 수찬은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 내가.. 내가.. "
으득, 그는 이를 갈면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이보게. 하나 묻겠네. "
명진은 알 수 없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명, 그는 일반인일텐데. 순간 명진이 느낀 감각은.. 지독할 만큼의 살의였습니다.
" 내 딸을.. 데려간 것이. 누구라 생각하는가..? "
으드득, 드득,
두 눈에 피를 흘리면서도, 그는 명진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솔직하게 대답하게. 솔직하게. 아니라면 나도!! 누군갈 죽일지도 모르겠으니까!!! "
>>102
" 하하. 뭐 순사들 하는 일이 다 그렇지 않겠는지요. "
그는 엄지와 검지를 말아, 동그랗게 모으며 웃습니다.
" 이걸 뒤로 채워라. 그 얘기입니다. "
" 흐음. 그래요? "
조용히 차를 마시던 자현은 잔을 내려놓습니다.
" 이 차. 만주에서 왔다기에는 어울리지 않게 연하군요. 이런 차는 이 곳. 조선에서만 조금 나는 것 외에는 어울리지 않죠. "
자현은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청년을 바라봅니다.
" 우리. 솔직해지죠? 뭘 바라는 거죠? "
>>104
간호사는 고갤 끄덕입니다. -
139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10:41:44진지하게 베로니카 불러올까요? 게이트 안도 아니고 바깥이라서 베로니카한테 "야 돈 송금해줄테니까 버스 타고 와서 빈센트 찾어 검단지역 외곽에 있어" 해도 될거 같은데.
-
140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42:17>>136 일단 진행 하더라도 정비 한 번은 해야하니
DD-30먹어야지 일단.. -
141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42:53이번 진행은 수업만 듣는거까지 해야겠네요
졸려서ㅇ버틸수가업ㄴ다 -
142 오토나시 토리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44:00" ' 감사합니다- ' 인 거에요. "
# 천막 밖으로 나옵니다! -
143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44:21>>139 음...제 생각에는...아니요.
지금은 흩어져 있긴 한데 지금 검단지역에 저희 말고 다른 길드 사람들도 있어서...
혹은 같이 싸우던 아군이나 빈센트가 다치면....휘말릴 위험성이 좀 걱정이 되네요...
-
14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44:29>>106
수련장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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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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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ㅋㅋㅋㅋ 눈이 안보여ㅋㅋㅋㅋㅋ - 피아 구분 없이 발동된다. -
145 김태식 (ddJ0ldFLEo) 2022. 3. 17. 오후 10:45:14역시 쉽게는 알려주지 않는 모습에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자현의 말에 청년을 바라본다.
"이 사람 말처럼 서로 어느 정도 눈치챈거 같은데 편하게 말합시다."
#말 -
146 빈센트 - 하늘바라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10:45:17>>143
하긴 빈센트랑 함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서 돌아다니고 있으면 범죄자 탈주로 인식되기 딱 좋겠네요. 가볍게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뭐 나가면 그냥 레벨 1짜리 몬스터 잡으러 가는 것도 베로니카를 꼭 데리고 가야겠어요. -
147 진언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46:23아이템도 샀으니.. 일단 기숙사로 돌아갈까요!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
148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47:01여담인데요.
공략법 아니까 정말로 생각보다 별 거 아니어서 놀랐다.. -
149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47:02(진짜 새벽 4시까지 진행을 할까 말까 고민중인 캡틴)
너희 더 하고싶니? -
15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47:14저도 오늘은 11시쯤에 (현실의) 주변 조금 정리하고 자러 갈까 싶네요...
-
151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47:34결국 눈치채고 말았는가.
내가 왜 그 사람들에 대해 물었는지.
그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지도.
원래라면 이러한 위험한 정보를 일반인인 수한 씨에게 알릴 수는 없었다.
설령 안다고 해도 감정에 빠져 스스로의 위험에 빠트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지만...내가 그것을 알리지 않을 자격이 될까?
가족을 잃은 장본인한테 범인에 대해 알리지 않을 자격이?
만약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그만큼 억울한 것도 없을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는 이미 멀리왔을 지도 모른다.
"울산의 청해."
"완벽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그들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
152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47:42>>148 왜 캡틴은 항상 '할만한데?' 라 하고 레스주는 '아니 저게 왜??'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캡틴 : 약점을 앎.
레스주 : 그게 뭔데 참치야 -
153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0:47:45윤주는 지금..졸려요..
-
154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48:07더하다간 의지 이전에 망념이 가득차버려요오.
이제는 일상으로 덜어내야만 -
155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48:53그럼 오늘 진행 후기를 써오면 진행을 그만해주도록 하지(찡긋)
아 망념도 30 깎아줌. 물론 지금 써오면(쌍찡긋) -
156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49:21가즈앗!
-
157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0:50:29(1턴뿐인데 진행후기를 써도 괜찮은 걸까?)
-
158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0:50:53>>157 (아닌 것 같으면 안 쓰면 돼)
-
159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0:51:51진행 후기!
이번에 명진이로서 사실상 일 대 일 전투를 겪으며 재밌었지만.
동시에 저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아 내가 전투 시스템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구나.
조금만 더 적극적이었다면 새로운 전략을 해볼 수 있었을텐데.
그런 후회를 느끼고 있지만 동시에 이걸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시스템이 더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도 놀랐고요.
어쩄든 망념만 널널하고 다음에 또다른 적을 만난다면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볼까 합니다.
그만큼 전투라는 건 생각보다 깊이 연구해볼만한 컨텐츠라고 생각해요.
결론: 재밌었다. 스토리도 슬슬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흥미로웠다. -
160 태식주 (ddJ0ldFLEo) 2022. 3. 17. 오후 10:52:12진행 후기
초반
아 사람들 적은데 진행하니 뭔가 미안한데, 다른팀은 바빠보이고
중반
오, 사람들도 많아졌고 반응도 빨라서 진행이 빠르다. 다들 좋아보인다.
근데 캡틴 안쉬나?
지금
캡틴이 문제가 아니라 참치들을 위해서라도 멈춰야할것 같다. -
161 빈센트 - 진행 후기 (ETuJyj/rcs) 2022. 3. 17. 오후 10:54:45오늘의 교훈.
1. 살려주세요
2. 진행 끝나자마자 일상 팍팍 돌려서 망념을 깎아두자
3. 게이트가 아니라 산책을 나가도 베로니카를 꼭 달고 다니자
-
162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0:55:04진행 후기!!
하늘바라기 쪽도 노도 쪽도 달동네 쪽도 전부 다 굉장히 흥미롭게 흘러가네요!!!
그리고 진언이가 정령안으로 본 그거... 도기의 정체?같은 느낌인데 언젠가 실력 쌓고 제대로 마주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엘비토쟝 귀여워 -
163 주강산 - 하늘바라기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0:55:11강산은 가야금과 받침대의 위치를 옮기며 빈센트의 질문에 "글쎄요...?"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아무튼 다들 잠시 쉽시다."
언제 거칠고 날카로웠냐는 듯, 다시 시작한 강산의 연주는....
이제, 또 다시 느리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망념을 30 쌓아 조금이나마 아군의 휴식에 도음이 될 만한 연주를 해봅니다.
일단 이것부터... -
164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0:58:10진행 후기!!!
저번 진행도 그렇고 이번 진행도 그렇고 오토나시 토리에게는 기연이 찾아온 진행이었네요!
사실 봉사 활동 시작하고 나서는 눈 앞이 캄캄했답니다. 레스 쓰는 동안 초록창에 ' 절단 지혈 ' ' 괴사 ' 이런 키워드 계속 검색해보고 혹시나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 맞나 체크해보고 조심스럽게 메모장에 진행 레스 쓴 다음에 이걸 올려도 괜찮나? 고민 10번 하고. .. ... . .
결과적으로는 환자의 수술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 의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 '에 대한 팁도 이기혁의 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으니 상당히 뿌듯했던 진행이네요!
오토나시의 진행 레스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진행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파티를 맺어서 하는 다인 전투(의뢰)와 1:1 맞다이. 두 가지 전투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른 분들은 이런 식으로 전투를 이끌어나가는구나. 이런 서술은 캡틴의 팁이구나. 하고 배울 점도 많았습니다!
꼭 전투 뿐만이 아니라 태식의 게이트도요. 캐릭터와 NPC와의 대화에서 어떤 부분을 캐치해야 할지. 이런 지문은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살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65 태호주 (NjUTlsim2I) 2022. 3. 17. 오후 11:00:11진행 후기!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윤주가 하는 말 듣고 생각해보니까 태호 공격에도 그냥 멀뚱멀뚱 보던게 그거때문이었구나- 싶더라구!
망념.. 망념... 흐윽.
일상을 해야지! 내일은 시간을 내봐야겠어!
별개로 오늘 전투는 굉장히 재미있었다! 이제 나도 자러가야지..! -
166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00:231턴뿐이지만 다른 분들 것도 보니까 그걸 합한 진행후기
1. 처음 시작 부분과 끝 부분 시간 비교해보니 거의 7시간 느낌이다. 이것이 바로 진행머신 캡틴의 본모습인건가.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 하늘바라기 조에서 장인 아이템을 사용하는 모습이 멋졌다.
3. 전투에서 턴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약점을 찾거나 협력하는 방법을 조금 알 수 있었습니다.
4. 진행이 끝나면 일상을 구해서 망념을 빼자는 것처럼 망념관리의 중요성을 절절히 느낀 것 같다.
5. 이걸 정리하는 걸 모바일로 하려니 페이지에서 찾기 할 때 이름을 구분해서 적거나 - 진행 붙인 이들 빼고 잡담이랑 일상이랑 다 섞여서 검색될 걸 생각하니 아득해짐. -
167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1:01:11진행 후기
분석의 중요성을 알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약점을 알면 별 거 아닌데, 그 전까지는 '저딴게 잡몹?'이라며 모두 당황했으니까요. 원샷 컷 가능한대 망념 200찍으면서 고전한 슬픈...
대한독립 만세!
..왜 이 말을 하는지는 아시겠죠!
그리고 장시간 진행은 진짜 양날의 검이다.
힘들어요.... 그리고 지금 졸려서 머리가 멍해요.. -
168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02:00자러 가시는 분들 푹 주무세요!
-
169 윤주 (.fhXwoWmjs) 2022. 3. 17. 오후 11:05:12윤주는 잡니다..
-
170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1:09:07주무시러 들어가시는 분들 푹 쉬시길~
-
171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09:14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와 4시간 잤다고 정신은 말짱하네요.
일상.. 구해야하려나요. -
172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1:09:27명진주 저 30분 전까지 답레를 드리겠습니다!
(후다닥 찾으러 감) -
173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09:32진행 후기
오늘의 소감을 갑자기 정리하려니까 머리가 핑핑 도네요.....
너무 엄청났고 그만큼 정보도 많이 풀리고....
대정령수문장 도기(?)와 겁먹은 엘비토라든가...
울산에서 고생하는 명진이라든가....
영월에서 멋지게 재생시술을 해냈지만 턴 낭비한다고 까인 오토나시랑...
의뢰 갔더니 갑툭튀한(?) 신라 길드와 가디언...
다들 실전에서 구르는 만큼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네요.
저도 늦게나마 참여하면서 단체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씩 감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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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10:05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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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10:48아 강산주 참고로 저 123 정도 망념이 쌓였어요! 저 후기 30까지 포함해서 차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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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10:56>>173
어 맞아여 태식이 진행도 재밌었어요...자현이 등장 첫날부터 대활약...!!
+그리고 이제 이걸 다 제가 정산해야함...
살려주세요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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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11:10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
178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12:42>>151
그는 눈을 감습니다.
깊은 한숨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나오고, 어린 한탄이 입술을 타고 지나갑니다. 그 소리에는, 메말라버린 마음의 길이 남아있는 듯 보입니다.
이따금, 청해. 청해. 하는 말을 되뇌이면서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 보였습니다. 바닥에 주저앉아,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알 수 없는 집념으로 생각에 빠져드는 그의 모습에는 짐짓 알 수 없는 광기가 느껴지기도 했으니까요.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몸을 비틀거리며, 곧 쓰러질 것 같은 움직임이지만. 그는 길을 되돌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곳에는 수아라 부른 여학생과, 정체 모를 여성의 모습이 있는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의도적인지. 그 곳에 있었던 얼굴이 불타 있었기에. 단지 그가 박씨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었을 뿐이었지만.
그는 고개 숙인 채 눈물을 흘렸습니다. 피와, 눈물이 뒤섞여 눈을 붉게 물들여감에도. 아랑곳않고. 계속.
" 수아는, 내 젊은 날을 후회하게 만든 내 하나뿐인 존재 증명일세. "
박씨는 힘없는 목소리로 수아의 사진을 꼭 쥐곤, 명진에게 말합니다. 분명 제대로 듣기도 힘든 목소리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또박또박. 명진의 귀에 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 아이를 손에 들었을 때. 나는 지금까지의 내 행동들이 부질없다 느꼈네. 많은 것을 가져본 적도 있었고, 수많은 가치 있는 것들을 찾아내기도 했지만.. 내 손에서 느껴지는. 조금만 힘을 쓴다면 죽어버릴 것 같은 내 아이를. 내 사랑으로 만들어진 증거를 끌어안는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들게 했으니까. "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다시는 이 세계로 돌아오고 싶지 않았는데. 수아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손을 떼고, 수아로 하여금 이 세계에 다시 발을 들여야 한다니. "
허탈한 미소를 털어냅니다.
" 이 세계에서 도망치겠다는 게. 오만했던 모양이야. "
그는 자신의 방 안에서 하나의 주사기를 꺼내듭니다.
RHP - 766. 다른 이름으로는..
의념재활성화제, 라는 이름이 붙은. 의념을 봉인한 이들의 의념을 깨우는 약물입니다.
그는 팔에 주사를 꽂아넣습니다. 순간 온 몸이 끓어오르는지. 이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사람의 몸이 무너지는 듯한 모습. 온 몸을 부수고, 다시 조각하여 빚어내는 듯한 모습을. 명진은 지켜봅니다. 그러면서도, 평범한 아저씨로 보였던 그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짙은 흑발은 꽤 길이가 있어 목을 뒤덮었습니다. 두 눈은 날카로웠고, 또한 사납게 보였는데 진한 눈썹이 특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례 겁을 먹게 만드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코와 입이 꽤 그럴싸하여 얼굴 전체를 본다면 사나운 호남형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그의 변화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온 몸은 꽤 부드러운 듯 보였지만, 탄탄한 선이 인상적이었고. 그러면서도 풍기는 의념의 향기는 분명 위험이라고 할 법한 이미지를 풍겼습니다.
" 이렇게 되니. 도움을 받을 사람이 자네밖에 없군. "
그? 수찬은 고개를 돌려 명진을 바라봅니다.
온 몸이 압박당하는 듯한 기분. 마치.. 1세대의, 그 각성자들을 상대하는 듯한 기분에 명진은 고갤 끄덕입니다.
" 이 일이 끝난다면, 내 딸을 잘 찾아낼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주겠네. 자네의 그 훈장, 명성. 그것을.. 믿어보고 싶으니. "
수찬은 고갤 숙여 명진에게 말합니다.
" 내 이름은 박수찬이 아냐. 박 씨는.. 내 아내의 이름이지. "
그는 몸을 쭉 펴고, 명진을 바라본 체 말합니다.
" 철벽. 이수찬.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불렀다네. "
영웅서가
단편 시나리오(Act)
" 만약, 내 딸을 납치한 것이. 청해의 이들이 맞다면.. 내가 한때 충성을 바친 형님도 남지 않았으니. "
그는 주먹을 쥡니다.
" 내 손으로. 청해를 부수려 할세. "
명진을 바라본 수찬은, 짧은 말로 묻습니다.
" 나를, 도와주겠는가? "
Act. 1
부성애
지금,
시작합니다. -
179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13:13정산 힘내세요..
위키에 올려야 하는데 노트북이..
...주말 내로는 올립니다. 네.. 피씨방을 가서라도.. -
18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13:25>>175 감사합니다만 이게 그..그냥 망념 +123 뙇! 하는 게 아니라 어쨌든 (제가 알기로) 사용 내역은 기록해야 해서여....
-
181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13:53와...엄청나다..이렇게 액트가 시작되는 거였구나
-
182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14:13>>180 그냥 혹시나 싶어서요! 혼란스럽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183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15:18빌드업을 한 20시간 박았는데 드디어 열었다!
-
184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15:28으으으으윽...정산.....일상...정산....답레....
지금 자러 가도 되는건가....
워....명진이 액트 시작됐다....!! -
185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16:06진짜로..엄청납니다
-
186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17:27>>182 아니에요.... 사실 별 생각 없었어요...!
>>183
수찬씨 반전!!
이거 보여주시려고 달리신 거에요? :0 -
187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17:34엑트의 발생 조건
★ 청해의 보스가 죽으며, 후계자를 제대로 정립하지 않았을 것.
★ 그로 인한 내전이 발생하며 울산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을 것.
★ 강력한 빌런 세력의 생성으로 일시적으로 가디언 전력이 이를 제압하기 어려울 것
★ '철벽' 이수찬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것.
★ '청해' 소속의 NPC와 최소 1회 전투를 겪었을 것.
★ 명성이 5 이상일 경우
이수찬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Act 1. 부성애가 시작된다. -
188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18:42명진 엑트..
액트인 줄 알았는데 엑트네요?(지금 깨달음)
엑트로 수정해야지..(아직 문서를 만들어두지 않았던 게 다행) -
189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20:22생각보다 수찬이라는 이름이 반전이 있을 거라는 거는, 소문에서 짐작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더해서 꽤 무거운 포대를 아무렇지 않게 들고 서 있었다는 묘사도 있었고, 어장 초기부터 의념을 봉인하고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각성자도 있다는 떡밥을 던지기도 했고.
그렇다면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계기를 가지고 의념을 봉인한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본 적 있다면.
축하합니다! 캡틴도 그 생각을 했었죠! -
19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22:45👀
-
191 태명진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25:19의념재활성제라는 주사기를 꽂고 난 이후.
집안의 분위기는 차원이 다르게 바뀌었다.
단순히 슬픔과 광기가 있던 그곳은 마치 물질로 변한 듯 이 방 안을 거대한 수조처럼 변하게 만들었고.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던 수찬 씨는 달동네에서 만난 그 정장의 여자보다 훨씬...강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1세대의 각성자를 만난다면 이러한 느낌이 든다는 듯이.
"설령 그 무엇도 주어지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해일 속에서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제가 헌터가 되기 전부터 결심했던 것이 있습니다."
수많은 죽음과 지옥이 펼쳐지는 세계에서 너무나 유치한 꿈.
"무고한 이들을 더 이상 죽게 만들지 않는 것, 적어도 눈 앞의 가족이 우는 것을 방관하지 않는 것."
나 한사람이 해내기에는 너무나 먼 꿈이었다.
"그 길이 얼마나 멀고 고될지라도 저는 갈겁니다."
그렇기에 계속 나아가야만 했다.
"저 특별반 소속 태명진의 이름과 소속을 걸고, 따님을 구하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같이 가겠습니다. 그들에 의해 더 이상의 슬픔이 만들어지지 않기 위해."
"하나 뿐인 소중한 존재를 구하러 가기위해!"
# -
192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25:39(.....원래 오늘 이때쯤에 자러 갈 생각이었는데....)
(정산할 것 목록을 본다)
(답레를 본다)
(뒷걸음질)
(슬금슬금)
(도주!!!!!!!!!!!!!!!!!) -
193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26:31>>192 얍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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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27:08무려 7시간동안 고생한 내 허리에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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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27:30적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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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27:30내일 제가 시간이 나면 우선적으로 어제자 진행을 처리한 뒤 빈센트주의 답레를 드릴 것이며 만일 내일자 진행이 있다면 상기한 두 가지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사유로 참가하지 못하거나 전일에 비해 참가가 늦어질 수 있음을 공지하는 바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
197 ◆c9lNRrMzaQ (eXN9Mo/feI) 2022. 3. 17. 오후 11:28:52(내일은 쉬어도 되지 않을까 고민중)
(솔직히 10시간이면 다른 어장 한 2~3회 진행치인 것 같은데) -
198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29:44>>193 아 밉상!! 이거 놔요!!!!
>>194 치얼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199 명진주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29:46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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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강산주 (WN43m7nJrs) 2022. 3. 17. 오후 11:30:13어제자란다 오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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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오토나시 - 명진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1:31:03" 포메라니안? 음. 나. 강아지 종은 잘 몰라서. 아마 그렇지 않을까. "
아무튼 고양이 파인 오토나시도 넘어 갈 만큼 엄청나게 귀여웠다는 사실이 중요하니까요. 명진도 밤에 대치동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 강아지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법이죠.
" 떠돌이 개는 흔하지만 ' 말하는 떠돌이 개 '는 흔하지 않으니까. 응. "
그래도 그 ' 말하는 개 '씨가 도기의 애인이다! 라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많이 빈약합니다.
아무튼. 중요한 건 떠돌이 개가 아니지요. 오토나시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 복슬복슬한 꼬리를 입에 넣으면 기분이 좋아. "
평소에도 그런 파렴치한 짓을 자주 해 봤다는 듯 평온한 어조네요.
"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들은 다들 고양이를 입에 한 번은 넣어본다고 했어. "
정말일까요? 오토나시가 하니 진실이라고 해도 그 진실성이 심히 의심되는 말입니다...
// 10 -
202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33:58"어쨌든 꼭 만나보고 싶네.."
진짜 인면견이 아닌 이상 개라면 다 귀여울테니까 말이다.
물론 토리 누나 처럼 입에 꼬리를 넣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거지만.
"기분이 좋은 거구나.."
하긴 맛으로 먹으면 그게 이상하다.
"배방구는 들어봤지만 그건 또 처음이네."
사람은 아니지만 개가 고양이를 친근감의 표시로 얼굴을 무는 건 본적이 있긴 하다.
//11 -
203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35:35다른 진행 2~3회분이니... 이번주까지는 푹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상이 활발해진 모습을 감상하시는 게..(?) -
204 진언주 (UbCdDqj0LA) 2022. 3. 17. 오후 11:36:25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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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오토나시주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1:36:31일상 강제 활성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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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지한주 (Z2hDTorRXA) 2022. 3. 17. 오후 11:37:15다들 수고하셨고..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강제적으로라도 자러 갈 때에는 끊기겠지만. 일상 하실 분? -
207 태식주 (ddJ0ldFLEo) 2022. 3. 17. 오후 11:38:50지능캐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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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오토나시 - 명진 (GhTFRhGDzQ) 2022. 3. 17. 오후 11:45:02" ' 말하는 개 '씨. 이 주변 지리를 알고 있는듯 했어. 언젠가는 볼 수 있을지도. "
기연이란 그런 것이지요. 만날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어떤 이유로던 마주칠 수 있는.
" 응. 고양이 얼굴을 입에 집어넣고 빤다고 했어. "
이건... 명백한 거짓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오토나시의 나름대로 진지한 표정으로 봤을 때 농담이나 장난을 치려고 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에요.
그렇다면 누군가가 이런 잘못된 지식을 오토나시에게 전수해줬다는 이야기겠죠.
" 고양이는 싫어한다고 했지만. "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 동물. 길러본 적 있어? "
물병을 냉장고에 집어넣으면서 오토나시는 명진에게 생뚱맞은 질문을 던집니다.
// 12 -
209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XqvK3KlPRQ) 2022. 3. 17. 오후 11:49:23"그렇구만.."
어느세 다 데워진 우유를 꺼내며 고개를 끄덕인다.
진짜로 그렇다면 언젠가 만나보고 싶긴 했다.
"고양이들을 좋아한다면 절대 입에다 얼굴을 넣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그런 습성을 가진 개과라면 몰라도 고양이는 절대로 좋아하지는 않을거다.
근데 저걸 진짜로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니...누가 저런 잘못된 정보를 준걸까?
인터넷?
"나는 집에서 기른 적은 없지만 길거리에서 돌본 적은 있어."
//13 -
210 오토나시 - 명진 (eOTuuMqm3o) 2022. 3. 18. 오전 12:01:19" 음. 그래? 처음 보는 ' 고양이씨 '라면 확실히 그럴지도. "
명진의 생각대로 모든 고양이가 그런 행위를 싫어할 것 같지만 말이죠. 오토나시는 명진의 갈수록 끝이 흐려지는 대답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100%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오토나시가 50% 정도는 수긍 한 것 같으니 어쩌면 세이프일지도 모르고요.
" 나랑 같구나. "
방금 전의 황당한 말에도 짐작할 수 있듯 오토나시도 집에서 동물을 기른 적은 없다고 대답합니다.
" 여기로 오기 전에 동물씨를 돌봐주고 있었어. 가끔 잘 지냅니까- 하고 궁금해 지는거야. "
' 말하는 개 '씨 같은 특이한 개체가 아닌 이상 동물은 여전히 동물일 뿐입니다. 사람의 물건을 쓰지 못하니 전화로 안부 인사조차 할 수 없는.
" 다른 사람들이 잘 돌봐줄겁니다- 라는 건 알고 있지만. "
어림짐작과 직접 확인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 14 -
211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2:06:58처음보냐 마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무턱대로 할 것 같지는 않으니 괜찮을려나.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거구나."
토리 누나는 나와 마찬가지로 길거리에서 동물을 기른적이 있는 것 같았다.
여러모로 나보다 같이 지낸 기간이 무척 긴 모양이다.
"분명 잘 지내고 있을거야."
"그러고보니 토리 누나는 미리내고로 오기 전에 친구가 있었어?"
//15 -
212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2:16:55슬슬 자러 갈게요! 다음에 이어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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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오토나시주 (eOTuuMqm3o) 2022. 3. 18. 오전 1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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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전 12:21:52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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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태식주 (CRMP.ysgQc) 2022. 3. 18. 오전 12:34:19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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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전 1:06:55억지로나마 자고 빨리 일어나는 게 낫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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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태식주 (UhTarY3wyU) 2022. 3. 18. 오전 7:52:17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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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빈센트주 (RW3BX17vBE) 2022. 3. 18. 오전 8:29:29망념제거가 필요한 빈센트를 살리기 위해 일상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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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웨이주 (9yQSs8Su/g) 2022. 3. 18. 오전 8:36:23진행이...있었다고?
어차피 어제 내내 술 마시고 뻗어서 참여 못 했겠지만 말이죠... -
220 ◆c9lNRrMzaQ (bKiFp391Gk) 2022. 3. 18. 오전 8:43:06(데구르르르르)
(오랜만에 만난 웨이주를 쓰다듬음) -
221 빈센트주 (RW3BX17vBE) 2022. 3. 18. 오전 9:12:29웨이주 오랜만이에요
-
222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9:51:46어서오세요 웨이주! 무슨 일 있었나요?
-
223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0:18:27근데 아직 이해가 안가는거..
적룡공훈장을 사용해 방어막을 걸고 상대에게 달라붙는다.
이거 이중 행동 아니었나 싶었는데 -
224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0:20:53만약 제가 이렇게 썼다면
공훈장 방어막 할래요? 아니면 상대에게 달라붙을래요.
둘 중 하나를 정합시다.
이런 말 나올줄 -
225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0:32:49뭔가 이중행동일법하면서도 아닌게 좀 헷갈리네요..
예를 들어 로프 커넥트를 보고 상황을 살펴본다? 이건 한 행동일 것 같은데.
로프를 던지고 잡히면 단숨해 근력을 강화해 끌고 온다.
이것도 이중 행동인가 싶어서 로프만 던진거고 -
226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0:47:01좀 더 적극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건가...뭐 안되면 캡이 안된다고 해주실테니
-
227 빈센트주 (RW3BX17vBE) 2022. 3. 18. 오전 10:49:50생각해보니 이중행동인거같기도 하고요
-
228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전 10:58:56>>227 이 구분이 좀 헷갈리더라구요...과연 이게 맞을까? 싶기도 해서 행동에 주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빈센트주! -
229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전 11:04:04일상.. 느긋하게 할 분도 괜찮다면..(?)
다들 안녕하세요. -
230 ◆c9lNRrMzaQ (bKiFp391Gk) 2022. 3. 18. 오전 11:30:38잠깐 눈 감으니 두시간이 날아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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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윤주 (GWbvY05Zpo) 2022. 3. 18. 오전 11:31:23애매하죠.. 가벼운 발놀림으로 선공 잡고 공격하는 건 이중행동인가 아닌가 고민도 되어서 그만뒀고..
-
232 진언주 (dQlq1jDTJM) 2022. 3. 18. 오전 11:32:16병원갔다오자마자 출근준비라니!!!!
혼나고 온 진언주 등장☆ -
233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전 11:33:08다들 어서오세요.
어제 저는 4시간 가까이를 날려먹었죠.. -
234 ◆c9lNRrMzaQ (bKiFp391Gk) 2022. 3. 18. 오전 11:40:07약간 판정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어. 이게 결국 판단은 캡틴보다 시스템으로 띡띡 클리어!! 하는거라, 캡틴은 묘사하는 기계다. 라고 봐도 되고..
>>231 이건 됨
>>225 로프를 던지고 맞으면 끄는걸 시도한다 - O
로프가 걸리면 단숨에 근력을 강화해 끌고온다 - X
>>224 우리 움직이면서 사과 먹을 수 있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됨.
움직이면서 공훈장 사용 - 됨 -
235 ◆c9lNRrMzaQ (bKiFp391Gk) 2022. 3. 18. 오전 11:40:54대신 가벼운 발놀림 써서 선공턴잡는건 기본공격이란것도 알아야 하고.
상대의 턴 감소도 고려해서 역공당할 수도 있다는걸 고려해야함 -
236 진언주 (dQlq1jDTJM) 2022. 3. 18. 오전 11:48:19첫 의뢰 갔을때가 생각나는군...(늘어짐
-
237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12:02:56>>234 여러모로 한 번 시도해 봐야 겠네용
모두 어서오세요! -
238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2:46:19점심먹고 갱신.
다들 리하입니다.. -
239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1:01:53하이에요!
-
240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2:35명진주도 안녕하세요.
일상을 돌려야 하는데... 노트북 때문에 조금 심란하네요. 쓸데없이 감상적이 되었어.. -
241 빈센트주 (EDtt4SxQVo) 2022. 3. 18. 오후 2:30:43일상구함
-
242 명진주 (J.5sG6tAlI) 2022. 3. 18. 오후 2:31:34노트북 때문에요?
저 일상가능해요 빈센트주 -
243 윤주 (JERbq9lO9Y) 2022. 3. 18. 오후 2:40:07(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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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2:47:24윤주도 할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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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2:47:51다들 어서오세요.
노트북이 회생불가 판정을 받아서요.
일상.. 가능합니다..
사실 망념 양 보면 솔직히 일상 멀티로 돌려야 할 각이고..(먼산) -
246 윤주 (JERbq9lO9Y) 2022. 3. 18. 오후 2:56:04망념 200..
아니, 줄어서 170인가..? -
247 빈센트주 (EDtt4SxQVo) 2022. 3. 18. 오후 2:59:52>>242
선레써옵니다 -
248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3:04:07네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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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3:04:23>>245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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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빈센트 - 쇼핑몰 (EDtt4SxQVo) 2022. 3. 18. 오후 3:04:37"..."
끄응, 차.
빈센트는 베로니카에게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쇼핑몰에 왔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계속 이곳저곳 전전하기만 했다.
"후우."
베로니카는 뭘 좋아할까. 뭘 해줘야 할까. 그렇게 생각하던 빈센트는 계속 쇼핑몰을 나돌아다닌다.
//1 -
251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3:17:12어디보자...
이번에는 백화점에서 1.5리터로 재밌는 음료수를 판다는데.
과연 어떤 음료수가 있길래 그런걸까?
궁금해졌던 나는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아는 얼굴을 만나게 되었다.
"빈센트 형, 설마 백화점에서 만날 줄은 몰랐네."
//2 -
252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3:21:27"명진 씨."
빈센트는 반갑게 웃는다. 태명진, 최근에 자주 알게 된 친구다. 나이가 많은데도 스스럼없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며 묻는다.
"전 선물을 사러 왔지만, 명진씨는 무슨 용무십니까?"
//3 -
253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3:26:14빈센트 형의 반가운 미소에 나또한 웃으면서 말했다.
"나야 백화점에 특이한 음료수가 나온다고 하니까 찾으러 왔지."
"그나저나 선물이라는 건 그 베로니카라는 사람거야?"
물론 무조건 선물하면 베로니카에게 준다는 법은 없지만.
지금까지 지내보며 빈센트 형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거의 무조건 베로니카에게 줄 것 같았다.
무척이나 정중한 모습에서 베로니카라는 사람만 나오면 감정이 눈에 보이니까 말이다.
//4 -
254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3:46:34"제가 누구한테 선물을 준다면 뭐..."
빈센트는 말끝을 흐리면서도 부정하지는 않았다. 베로니카를 위해 여기 오니까 말이다.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을 준다고 무조건 연정으로 몰아가는 건 싫었지만, 단순한 사실 확인에는 부정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특이한 음료수요? 어떤 거 말씀이시죠."
빈센트가 묻는다..
//5 -
255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3:48:41역시 베로니카 쪽이었다는 건가.
직접 말하면 뭐하겠지만 이 정도면 사실상 왠만한 부부급인 것 같았다.
"사실 특이한 음료수라고 해도 걍 판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뿐이고 실제로는 자세한 정보는 없더라고."
일종의 이벤트 같이 물음표로만 가득한 홍보글에서 궁금하면 직접 찾아오라는 말이 적힌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바람도 쐴 겸 찾아온거야."
//6 -
256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4:15:53"흠... 뭔가 흥미가 동하는군요."
빈센트는 태명진의 말에 호기심을 느꼈다. 높은 영성과 낮은 신체가 맞물리면 온갖 괴상한 일이 일어났다. 빈센트의 머리는 빨리 알아보자고 하는데 신체는 쉬자고 주저앉는 부조화에 걸리기 일쑤였으니. 하지만 빈센트는 지금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데 따라갈 수 있는 몸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한번 같이 찾아보죠."
빈센트는 그렇게 제안한다. 답도 안 나오는 선물보다는 그게 더 마음이 편할 거 갇ㅈ았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257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4:16:24아니에요 저도 아까 늦었는데요 뭘!
-
258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4:19:06"오오 형도 그래?"
같이 지내면서 신사적인 겉모습에 비해 꽤 유쾌하면서 쾌락주의(?)자 적인 면이 약간 보였지만.
사실상 나와 같이 음료수 찾기에 나설 줄은 몰랐다.
"나야 아는 사람하고 같이 가면 좋지. 한 번 가보자."
그렇게 우리는 음료수를 파는 지하 1층을 향해 내려갔고.
음료수 코너에 도착하자 마자 사람들이 꽤 있는 것이 보였다.
거기에서 나온 음료수는.
무지개 색깔을 띄었다.
//8
-
259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4:26:09"...흠."
빈센트는 자기 앞에 나온 무지개빛 총공격을 보고 입꼬리를 내렸다.ㅇ빈센트는 내심 슬라임으로 만든 고점도 음료나, 수분과 접촉하는 순간 탁탁 튀고 신경을 자극하며 입 입 안에 무해한 불꽃놀이가 일어나는 것을 생각했는데, 자신의 상상력이 너무 과했나 돌이켜본다.
"...겉보기는... 다양한 맛의 트로피컬 주스 같습니다."
간단한 인상비평이었다.
//9 -
260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4:28:56"그래도 예쁘기는 하네."
솔직히 편의점에 마시던 것 처럼 무척 기괴한 맛의 음료수를 상상했으나.
예상보다 그렇게 심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무난했지만 빈센트 형에게 있어서는 뭔가 아쉬워보였다.
"일단 한 번 시식해볼까?"
//10 -
261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4:48:49빼먹은 거 없겠지...
없...겠지...
제보도 받아요..(?)
수한인지 수찬인지는 캡틴께 물어보고 고치고 그래야지..
하지만 오늘은 더 안할겁니다.
그리고 일상도 멀티로 구합니다. 둘셋 정도는 할 수 있을 듯. -
262 진언주 (GDVg3Yy8EY) 2022. 3. 18. 오후 4:49:50정리를 마친 지한주를 발견했다
무엇을 할까!
>1 수고했다고 하면서 핥는다
>2 고생하셨다고 하면서 핥는다
>3 낼름
>>261 수고하셨고 고생많았어요 지한주 (내앨름) -
263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4:54:31안녕하세요 진언주.(낼름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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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4:55:46어서오세요 진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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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진언주 (TdKjaEbMJo) 2022. 3. 18. 오후 5:00:50다들 쪼은오후에요~~!!!
퇴근 한시간남았다고 믿고싶은 진언주 등장☆ -
266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5:02:21"그러면..."
가격은 100GP로 요란한 설명에 비하면 착하다고 할 수 있었다. 빈센트는 음료수를 두 개 사서, 하나를 명진에게 넘긴다. 그리고 빨대를 꽂아서 쭉 들이마셨다.
"흠..."
빈센트의 표정이 굳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가 생각하던 신기함은 찾기 어려웠다.
"맛은 좋지만, 제 생각에는 거기까지군요."
//11 -
267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5:02:24퇴근이 1시간 남았다면... 좋죠.
오늘은 쉬면서 일상을 할겁니다. 망념을 모두 뿌실 때까지(?) -
268 윤주 (JERbq9lO9Y) 2022. 3. 18. 오후 5:05:28퇴근 퇴근
1시간 후 퇴근.. -
269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07:42"확실히 그냥 과일이 여러가지로 섞인 맛이라고 해야할까."
트로피컬 주스에서 과일향을 좀 더 첨가한 그런 맛이 났다.
확실히 기존의 음료에 비해서는 특이했으나.
지금까지 먹었던 음료수에 비해서는 약한 것 같았다.
하지만 갑자기 시간이 몇 초 정도로 흐르자.
"?"
혀는 갑자기 뜨거워지고 이내 강렬한 체리맛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주홍빛 오렌지맛.
노란빛 레몬맛.
초록빛 키위맛.
파란색 하와이안맛.
남색 블루베리맛
보라색 포도맛이 확 올라오기 시작했다.
비록 술은 안 먹어봤지만 마치 칵테일을 마신 후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올라오는 듯 여러맛이 점차 찾아오기 시작했다.
//12 -
270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08:06잔여망념까지 꽉꽉 채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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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5:25:30"뭔가... 많은 걸 느끼신 거 같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신기한 눈으로 반응을 관찰한다. 마치 음료수를 삼킨 입 안에서 형언할 수 없는 독특하지만 무해한 화학반응이라도 일어나는 양, 보고 있었다. 그리고...
"흠. 그럴 법도 하군요."
입 안에서 수많은 맛들이 백가쟁명을 일으켰고 빈센트도 잠시 맛을 음미했다. 그리고...
"다양하지만, 잡스럽지는 않군요. 신기한 경험입니다."
//15 -
272 ◆c9lNRrMzaQ (dwwwp9MB.Q) 2022. 3. 18. 오후 5:26:44(쉬는 날이라고 생각했더니 정작 어장 아니면 할 일이 없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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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5:29:04>>271
15란다 13 -
274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5:29:10어서오세요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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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31:24하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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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33:22"확실히 무지개맛이라고 할 정도인거 같아."
처음에는 그냥 뒤섞인 맛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색 하나하나가 강한 개성을 빛내며 입안을 즐겁게 하였고.
마지막에는 은은한 향만이 감돌았다.
"마치 의념을 넣은 듯이 신기한 맛이야."
물론 실제로 그렇다고 하기에는 과장된 이야기겠지만.
//16 -
277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33:51>>276 14 에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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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5:49:31"확실히."
빈센트는 이 음료를 맛보고 나서 카운터에 서 있는 점원에게 물었다. 이 정도면, 빈센트 자신의 미각이 까다로운지 관대한지는 모르겠지만, 빈센트 그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소개할만한 맛이었다.
"테이크아웃 한 잔 더 부탁드리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엷게 웃는다.
"선물이 은근히ㅇ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15 -
279 태호주 (kPZ9DQc7X.) 2022. 3. 18. 오후 5:57:52퇴근퇴근-
빨리 일일퀘스트 끝내고 와야지! -
280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5:58:22어서오세요 태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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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6:01:12"오, 이걸로 살려고?"
빈센트 형은 처음에 실망감이 들었던 모습하고는 다르게 음료수의 맛을 확실히 느끼고.
직원분한테서 음료수를 또 하나 샀다.
"진짜 깜짝선물로서는 딱인 것 같아. 처음에는 그냥 평범했지만 후에는 다양한 맛을 즐겁게 느낄 수 있으니까."
너무 당황스럽게 하지않으면서도 즐겁게 마실 수 있는 것.
선물로서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16 -
282 태호주 (kPZ9DQc7X.) 2022. 3. 18. 오후 6:01:22앙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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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6:02:58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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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태호주 (kPZ9DQc7X.) 2022. 3. 18. 오후 6:11:16지한주도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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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6:30:55일상은 계속 구하니.. 여유로우시면 찔러주시면 합니다(?)
근데 막 새벽 2시 반에 찌르거나 아침 7시에 찌르면 그건 못해요. -
286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6:45:13모두 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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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6:45:24>>285 그건 망령이 아닌 이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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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6:45:34진짜 새벽 2시랑 아침 7시는 무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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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6:49:11망령이라도 못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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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6:56:54진짜 망령이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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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6:58:22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찐망령은 지한주 따위는 범접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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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7:05:33무서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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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7:15:51무서운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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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빈센트 - 태명진 (EDtt4SxQVo) 2022. 3. 18. 오후 7:16:02"고정관념을 없애는 게 제일 좋죠."
선물은 꼭 일회성이 아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빈센트는 일회성인 호텔 서비스에 18만 GP를 써놓고 무슨 생각으로 고정관념에 빠져 있었을까. 스스로가 웃겨서 허허 웃었다.
"그러면, 이제 나가봐야겠군요."
빈센트는 빙글 돌아 출구 쪽을 보며 말한다.
"그러고보니 요즘은 베로니카와 의뢰를 수행한 적이 없군요."
//17
늦어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운전할일이생기네요;;; -
295 준혁주 (wDxfPmYIY.) 2022. 3. 18. 오후 7:35:00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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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7:35:44어서오세요 준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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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준혁주 (wDxfPmYIY.) 2022. 3. 18. 오후 7:36:07지한주 안녕하세요~
진행을 안한지 몇달이 지났어.... -
298 ◆c9lNRrMzaQ (4.Z52ugy82) 2022. 3. 18. 오후 7:36:45저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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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7:37:06준혁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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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7:37:22에이 아니에요! 이제 얼마 안남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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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7:40:04"바로 그거지."
예전에 음료수는 콜라나 사이다 밖에 없지 않나 싶었던 고정관념은.
처음 접해본 특이한 음료수들과 함께 완전히 무너져버렸으니 말이다.
덕분에 재밌는 취미를 알아낼 수 있던게 아닐까.
"같이 의뢰라...언젠간 그 베로니카 씨랑 빈센트 형이랑 같이 가고 싶네."
제대로 보고 이야기를 하지 못했으니 언젠간 꼭 만나보고 싶었다.
과연 빈센트 형이 그렇게나 중요시 하는 사람은 누군가 궁금했으니까.
//18 -
302 빈센트 - 태명진 (dFkX9l4pL.) 2022. 3. 18. 오후 7:58:17"언젠가 기회가 있을 겁니다. 이제는 어지간해선 베로니카를 데리고 다닐 거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이전에는 그녀를 도구이자 수단으로 여겨 데리고 다녔다면, 이제는 동반자, 동업자로서 데리고 다닐 생각이었다.
"덕분에 좋은 곳을 알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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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자 막레부탁드려요 -
303 빈센트 - 태명진 (Ok1.2Ju9IE) 2022. 3. 18. 오후 8:03:07자꾸 늦네요 ;; 현생이 나를 억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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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준혁주 (wDxfPmYIY.) 2022. 3. 18. 오후 8:10:02얼마 안남았다는건 엔딩 이야기인가
으으... -
305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8:15:49아마.. 빈센트와 명진의 일상 엔딩이 머지않았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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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c9lNRrMzaQ (4.Z52ugy82) 2022. 3. 18. 오후 8:16:15시즌 2가 완결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구나..(갑자기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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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8:33:33초대형 게이트를 이상태로도 클리어 가능or그정도 급의 업적 해내기가 가능해진다니!
기연이 엄청나겠군요(농담) -
308 태명진-빈센트 (WVhIeTIs9s) 2022. 3. 18. 오후 8:33:58"그러면 진짜로 만날 기회가 있겠네."
만난다면 과연 어떤 사람일까? 빈센트 형의 썸녀인 만큼 좋은 사람일 것 같았다.
물론...꽤 무서운 사람인 것도 이야기는 들었긴 했지만 말이다.
"아니야, 빈센트 형 덕분에 나도 즐거웠는데 뭘. 다음에 봐!"
그렇게 우리는 음료수를 챙긴 후 서로 헤어졌다.
정말로 기회가 된다면 같이 셋이서 가고 싶네.
//20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
309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8:34: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이야기에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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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c9lNRrMzaQ (4.Z52ugy82) 2022. 3. 18. 오후 8:41:24특별반 안에 열린 초대형게이트를 유찬영이 문워크를 걸으며 들어오는 장면은 전설 그 자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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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8:48:11머선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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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8:52:56(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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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강산 - 빈센트 (EUo7DLe/a2) 2022. 3. 18. 오후 8:53:33"의념의 힘을 담은 연주를 해서 아군에게 버프를 걸거나 정신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고...연주의 버프 효과를 공격으로 바꾸는 기술을 같이 사용하면 공격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레벨 외에도 다루는 데에 기반이 되는 기술을 사용 조건으로 요구하더군요. 형님이 중열이나 후열에서 원거리 공격을 맡아주신다면 저도 기존의 마도를 사용한 보조 대신 이 쪽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렇지만 영월 때 만큼 쩌는 버프를 걸진 못할 테니 너무 기대하시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하하. 그땐 저도 어떻게 그걸 해냈던 건지 모르겠네요."
'백두'를 손으로 가리키며 설명하던 강산이 멋쩍게 웃었다. 그의 딴에는 의뢰를 갔을 때 쓰던 스태프 놔두고 엉뚱한 거 들고 있다고 당황할까봐 미리 말해둔다는 게,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나머지 아이템 자랑이 되어버렸다.
"제 매력 능력치를 올려준다든지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만 이건 이번 의뢰와는 큰 상관이 없겠죠. 저희 나라의 음악 기술을 쓰면 효과가 증가한다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제가 아직 부족해서..."
그 쯤에서 강산은 잠시 시선을 피하지만, 이내 다시 열의로 눈을 반짝이며 돌아본다.
"그래도 저는 언젠가, 몇 년이 걸리든, 요행이 아닌 제 스스로의 힘으로 그 때의 그 경지에 다다르고 싶습니다."
영월 습격 작전, 최후의 방어전. 아마도 그 때가, 그가 전장에서 처음으로 '백두'를 꺼냈을 때일 것이다. 그것이 그의 전환점, 또 다른 시작이 되었다. 이걸 들고 싸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좀처럼 못 하고 있던 그에게.
"그래서 결론은 이번 의뢰에서 저는 보조를 주로 할 것 같습니다. 포지션도 '서포터'로 결정했고요. 그러고보니 의뢰 얘기를 하러 와놓고선 너무 제 얘기만 한 것 같은데...다른 궁금한 사항은 없으십니까?"
슬슬 아차, 싶었는지 들뜬 목소리를 가라앉혀가며 강산은 빈센트에게 묻는다.
//8번째! -
314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8:54:16어서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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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8:55:26우리 애가 원래 이렇게 수다쟁이였던가...
처음엔 조오금 더 조용한 이미지였던 것 같은데...
음...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303 빈센트주도 현생의 압박을 받으시는 거에요? (토닥토닥)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
316 웨이주 (xYVzaLzuRw) 2022. 3. 18. 오후 9:00:31유찬영...그는 신이야!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네요 왜 이러지... -
317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01:10어서오세요 웨이주.
신물.. 조심하세요. 식도염 되면 무섭더라고요 -
318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01:25어어 맞다.
좀 뒷북이긴 한데...(주섬주섬)
저 솜노트에 이것저것(?) 쌓아놓는 편인데...
찾아보니 이런 게 저장되어 있더라구여!
로프 커넥트 획득법
1. 의념 로프와 150정도의 여유 망념을 준비한다.
2. 의념을 로프에 섞어 강도를 강화한다. 50망념 소모
3. 로프를 던져 원하는 목표에 로프를 묶는다.
4. 주입한 의념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의념의 흐름이 로프의 앞에서부터 사라져 쭈그러드는 성질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한다. 망념 50 소모
5. 이 과정을 거치면 기술 로프 커넥트를 획득하겠는지에 대해 말이 나온다. 수락시 50 망념을 들여 로프 커넥트를 습득 가능.
자기소개 모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3091
시설 목록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8089/337
과목 목록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8089/350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78089/354-356
전투 팁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4068/342 -
319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03:54웨이주 안녕하세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일 병원에 가보심이...ㅠㅠ -
320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05:55앗 자기소개 모음 이제보니 잘못 저장한것...ㄴㅇㄱ
그렇지만 적어도 맨 밑의 건 도움이 되려나요? -
321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06:09어서오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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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06:30진짜 여러모로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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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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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16:24그런가요.. 아픈 분들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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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30:03저도 코로나 검사를 여러번 받아야 했고 말이죠...다행이 음성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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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30:20일상을 더 구하기엔 피곤한데...
가만히 있기엔 뻘줌한 느낌입니다... -
327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31:50새삼스럽지만 모두들 이 시기를 무사히 잘 넘기길 바래요...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진 않겠죠? -
328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32:49언젠간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코로나19... -
329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33:31그놈의 코로나...
일상을 구해야 하는데 뭔가.. 뻘쭘하네요. 할 분이 없는 건가.. -
330 빈센트 - 강산 (Ok1.2Ju9IE) 2022. 3. 18. 오후 9:34:20"음흠."
빈센트는 강산의 이야기를 듣는다. 아무래도 자기 스스로 뭔가 이뤄냈다는 게 재미있는 것 같았다. 엄밀히 말하면 의뢰 얘기를 하다 말고 딴길로 새는 것이긴 하다만. 빈센트는 흥미로워서 들은 김에 계속 듣기로 했다.
"그러면 저도 제 정보를 알려드려야겠군요."
빈센트는 안경을 꺼내든다. 평범해보이지만, 그것을 쓴 빈센트는 이렇게 말한다.
"쓴 것만으로도 IQ가 40은 증가합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짭니다."
//9 -
331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41:09평생은 안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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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41:20저는 가능하긴 한데 쿨타임이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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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오토나시주 (eOTuuMqm3o) 2022. 3. 18. 오후 9:42:45대박
자고 일어나니 곧 10시 -
334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9:43:15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사람들이_많은_길에서_넘어진다면_자캐는
-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어나 태연히 갈 길 갑니다...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 조금 높지 않을까요? 혼자 여행다닌 적도 있으니까...근데 절대적인 면역은 아니고...
자캐가_집착한다면
- 그러나 SL이다.
얘가 누군가에게 집착하는 게 상상이 안 가요...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335 빈센트 - 강산 (Ok1.2Ju9IE) 2022. 3. 18. 오후 9:46:59>>329
텀 좀 있어도 괜찮다면 하실래요? -
336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47:14다들 어서오세요.
망념이 문제이니 쿨타임은 잠깐... 내버려두는 걸로..?(물론 하고 바로 다시하는 수준으로는 아니다) -
337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9:47:44어서오세요 오토나시주!
-
338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48:02텀은.. 뭐.. 있어도 괜찮습니다.
둘 다 가능합니다.(진짜임)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요? -
339 빈센트 - 강산 (Ok1.2Ju9IE) 2022. 3. 18. 오후 9:56:45>>338
음... 베로니카가 수련장에서 허수아비랑 싸우는 동안 그거 관전하는거? 어떨까요 -
340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9:58:52오. 괜찮네요.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겠습니다.
선레는 써올까요? 와보니 빈센트와 베로니카가 있었다- 식으로요. -
341 빈센트 - 강산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00:04>>340
제가 써올게요 -
342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02:42써와주신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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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빈센트 - 수련장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05:04"...."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데리고 수련장으로 왔다. 몇몇 이들은 베로니카를 보고 저 놈팽이가 어떻게 저런 여자랑 다니냐고 생각하고, 몇몇 이들은 베로니카와 그 베로니카를 관리하는 헌터를 기억하고는 뒤로 물러선다. 그리고, 분석 스킬과 높은 영성을 지닌 이들은 베로니카를 보더니 고개를 젓고는 자리를 피한다.
"조용해서 좋네."
빈센트는 조용해진 수련장에서, 허수아비 수십개를 세운다. 그리고 말한다.
"저들 중에서 72번, 37번 빼고는 민간인이라고 생각해. 10초 내로 둘을 죽이지 못하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는 거야. 알았지?"
베로니카는 고개를 끄덕이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3초 뒤, 두 허수아비의 머리가 잘리는 장면이 빈센트의 머리에 들어왔다. 그리고 수련장에는, 그것을 발견했을 다른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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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09:39자판기에서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떨어집니다. 그리고는 다른 음료 하나와 함께 지한의 손에 들려지고.. 캔을 따서 홀짝이다가 저 멀리에 허수아비가 많이 세워진 게 슬쩍 보이자. 그쪽으로 향합니다. 누가 수련을 하나? 싶었겠지요. 그리고 보인 게 두 허수아비가 목이 따였습니다.
"깔끔하게 잘리네요."
수련을 할까. 하고 간 건 아니고 수련장의 자판기에서만 파는 음료를 먹을까 해서 간 겁니다.
...아니 애초에 수련장 자판기에서만 파는 게 잘못된 거 아닐까요? 같은 변명은 집어치우고 베로니카의 훌륭한 분리술을 보고 빈센트를 보고는 아. 저 분이 베로니카..인가. 싶은 듯 빈센트에게 안녕하세요. 라는 듯 입모양을 만들고 손을 흔들어 인사하려 합니다. 손에 물이 들려 있긴 하지만. -
345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14:59"아, 지한 씨."
빈센트는 지한을 보고, 이리 오라며 손짓한다. 그리고,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허수아비에 기대 단검 끝을 바라보고 있는 베로니카를 가리킨다. 빈센트를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에는 고작 이거냐는 불만이 섞여있었겠지만, 빈센트는 지한에게 말한다.
"수련 중이었습니다. 베로니카가, 어느정도 말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서요."
그렇게 말한다. 베로니카는 강했지만, 빈센트는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상황에 투입하는 조커로만 사용했다. 협업과는 어울리지 않기도 했고, 한번 광분하면 통제하기 어렵기도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언제까지고 그럴 수도 없어서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을 하러 오셨습니까?"
//3 -
346 강산 - 빈센트 (EUo7DLe/a2) 2022. 3. 18. 오후 10:18:08강산은 빈센트가 이 긴 얘기를 생각보다 재밌어하는 듯 하자 조금 안심한다. 그 이후 빈센트도 자기 이야기를 하겠다며 안경을 꺼내들자...
"예...? 아, 영성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로군요!"
...조금 의아해하는 듯 보다가, 알겠다는 듯이 말하고는 박수를 친다.
"스탯 10 그냥 올리는 거, 그거이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게 땅 파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저번에 영월에서 그 고생을 해서 나온 게 10인가 15인가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형님, 안경 잘 어울리십니다."
그래 이게 진짜 인텔리지!라며 강산은 속으로 환호했다(이건 태호에겐 비밀이다). 강산은 빈센트의 능력치를 모르지만 마도로 화끈하게 잘 싸우는 것을 보면 아마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높지 않을까, 라고 강산은 생각한다.
...아차 이게 아니지. 강산은 고개를 털고는 이야기가 계속 딴 길로 새기 전에 다시 의뢰 쪽으로 방향을 잡아본다.
"...궁금하신 점이 더 없으시다면 같이 갈 사람들에 대해 대강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만요..."
그렇게 말하고 강산은 헌팅 네트워크를 확인한다.
흠흠...이제 보니 오토나시 씨는 못 갈 것 같다고 하셨고...태호가 참가하기로 하고...이렇게 넷인가.
"여태까지 결정된 바로는 의뢰 수주자인 윤이랑, 저랑, 방금 알았지만 빈센트 형님, 그리고 태호. 이렇게 넷이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다들 구면이지만, 혹시 이 중에 주기술이나 주무기, 포지션을 파악하지 못한 분이 계십니까?"
//10번째.
실제로는 후딱 출발하느라 RP할 시간이 없었지만 저렇게 단톡방에서 인원 모아서 출발하지 않았으려나요. -
347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0:26:14엇...강산이 위키의 보유 아이템 현황 수정해주셨군요?
지한주 감사합니다! -
348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28:43"안녕하세요 빈센트씨.."
"그리고 베로니카 씨였던가요"
가까이 다가오라는 손짓에 순순히 다가간 뒤 가벼운 인사를 건넵니다. 수련의 목적을 듣고는 잘 되어가는가.. 같은 궁금증을 담은 표정으로 허수아비들을 바라보는데.. 지한의 생각으로는 적어도 이 상황에서 둘 뿐이라면..
"실전성은 모르겠지만.. 둘만 베는 게 목적이라면 괜찮아 보입니다."
고개를 끄덕끄덕
"수련을 하러 온 것도 있고요."
수련장에서 파는 자판기가 은근 괜찮은 품목을 파는 것도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는 자판기만 봤으면서 수련을 하겠다니.
'지금부터라도 하면 되지요.'
라고 생각하면서 빈센트에게 답한 뒤 베로니카를 보면서 실제로 보는 건 처음입니다. 라고 말하려 하네요. -
349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30:35아이템 수량 수정은... 오늘의 가장 쉬운 일이었습니다...
(모바일로 위키수정하기의 렉이란..)(아련) -
350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0:34:36>>349 그러고보니 노트북이 사망하셨다고 하셨죠...ㅠㅠ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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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35:31"영성을 15 올립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꼭 이 안경을 쓰고 다니죠. 더 놀라운 기능들도 많습니다."
빈센트는 이 안경을 쓴 이후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생각했다. 마치 미스테리 드라마나 공포영화의 도입부라도 되는 것처럼, 빈센트는 안경을 쓰자마자 사람들이 헛것이라고 여기거나, 유식하게 심령,초자연체,현실교란자(Reality Deviants) 라 부르는 것들을 보게 되었다.
"귀신이 보입니다. 그것도, 제가 마도를 써서 쉽게 죽일 수 있는 상태가 되죠. 그리고..."
빈센트는 눈을 감고, 의념을 흘려보낸다. 강산의 정보가 보였다.
"아직 분석기술이 없지만, 쓴 것만으로도 약점 분석의 랭크를 올려주더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허허 웃는다.
"뭐 그렇습니다."
//11 -
352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36:14>>351
빈센트-강산
에구 -
353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0:42:12"그러시던가요?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빈센트는 베로니카를 특별반에 데려간 적이 없었다. 행여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파지는 것도 있었고, 별 일이 없을 때는 베로니카를 그냥 알아서 돌아다니게 내버려뒀던지라 접점이 생길 일도 없었다.
"실전성은... 뭐, 베로니카의 가장 심한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어려울지도요."
베이면 피가 나는 허수아비라면? 상황이 골치아파진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지시한다.
"정확히 열 명만 죽여."
빈센트가 말을 마치고 고개를 돌리자마자 허수아비 열 개가 쓰러졌다. 빈센트는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5
빈센트
//5 -
354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0:50:11빈센트와 같이 있으며 빈센트의 말을 듣는 여성.=베로니카.. 라는 것으로 유추한 것이었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실례였겠지.
"네. 뵌 적은 없습니다."
오늘 처음 뵙네요.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기울이다가 실전성이라는 말을 듣고는
"피가 안 나는 종류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일단 그렇게 되어 있다(피 도착이 있다)라면 신경이 쓰이게 되니까.. 집중력의 손실이 일어나긴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하다가 열 개의 허수아비가 순식간에 슥삭되는 걸 보고는
"전력적으로 생각하자면 굉장히 우수하네요."
어디까지나 부외자인 만큼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면서 베로니카를 보다가 아 하고는 이온음료 있는데. 하나 드시겠습니까? 라는 물음을 건네네요.
//6 -
355 강산 - 빈센트 (EUo7DLe/a2) 2022. 3. 18. 오후 10:54:23"다시 말해 실체가 없는 것들에게 타격을 주기 쉬워진다는 것이로군요. 오...괜찮은데요?"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실체가 없는 것에 추가 데미지를 가하는 기술이라면 강산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기술은 본래 그가 스태프로 사용하던 마도 기술이었기에 '백두'로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했다. 더 정확히는,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른다'지만.
"그러면...그런 유형의 몬스터를 마주하게 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꾸벅 숙여보인다.
"아군 전력 관련해서도 더 궁금한 건 없으신 것 같고...출발 준비는 되어 있으신지요? 바쁘지 않으시면 이렇게 만난 김에 오랜만에 잡담이나 더 하시렵니까?"
'백두'를 다시 인벤토리에 집어넣으면서 빈센트에게 묻는다.
일단 강산은 그렇게 급하지 않아보인다.
//12번째. -
356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1:01:38"아. 마침 잘 됐군요."
감사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사양 없이 이온음료를 받는다. 그리고는 한 모금 마시면서, 베로니카를 전력으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베로니카는 대인살상에 특화된 버서커...도 아니고 폭탄에 가깝습니다. 일단 전투에서 절 공격하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아군에게까지 그런지는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빈센트는 고개를 돌려 명령한다.
"피 나지 않는 방법으로 죽여."
뚝, 뚜둑, 어둠 속에서 인형들이 목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넘어졌다.
"...도화선에 불을 붙이지 않을 만한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 안 보고 죽는 방법이라던지..."
//7
// -
357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07:45"수련장에서 마시는 이온음료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맛이 괜찮더군요. 라고 말하며 지한은 이온음료를 건네줍니다. 맛은... 그냥 이온음료입니다.
"대인살상에 특화된.."
그걸 뭐라고 하는지는 수업을 안 들어서 모르지만.. 지한주는.. 그게 머더러였나? 하고 생각하네요.
"피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피를 가장 좁게 판단하자면 일반적 생물의 생명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구가 섞여 있는 혈관을 돌아다니는 용액이며 붉은색이어야 한다면야 곤충들은 대부분 투명하거나 푸른 계열이고, 기계는 기름이겠지만. 피를 굉장히 넓게 보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원이나 생명의 증거로 본다면.. 음... 아니 이런 고찰은 별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빈센트의 명령을 들은 베로니카를 보다가..
"피가 나지 않는 방법도 그렇고.."
같이 다니기로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라고 물어봅니다. -
358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1:16:19"네. 베로니카를 도구로 쓰는 느낌이라 동행은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끝을 흐리고 길게 늘인 빈센트는 옛날을 생각했다. 옛날의 베로니카는 도구였고, 빈센트는 위험한 도구를 들고 장난치는 광인이었다. 이 고통이 미칠 것 같다며 베로니카가 애원할 때도 빈센트는 매몰찼다.
참아. 견뎌. 그냥 해.
그 때를 생각하던 빈센트는, 고개를 젓고 말한다.
"누군가와 협업하며 긍정적 교류를 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베로니카는 전투를 통해 그를 충족할 수 있을 테니, 그녀를 최대한 데려가려고 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한숨을 쉰다.
"다만 작전지역에 민간인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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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16:22그러고보니 문득 깨달은 것 :
빈센트는 일상에서 종종 뭔가 고민하고 있네요...😯
그리고 강산이는 서로 신상을 캐고 다님...(?) -
360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1:17:46>>359
높은 영성으로 공상과 고민이나 하는... -
361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22:09"도구라..."
그래서 자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는 온건한 처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도구로 쓰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건 지한도 당연한 일이었고요.
"확실히.. 어떤 철학자에 의하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니까요."
아니면.. 게이트 이전 시대의 주장이긴 하지만 인간이 가축을 길들이듯 인간 그 자신들도 길들이고 있다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게이트 혼란기 1세대에서 개박살나긴 했겠지) 민간인이 없길 바란다는 빈센트의 말에
"민간인이 없을 만한 곳부터 의뢰를 골라가는 것도 필요하겠군요."
"민간인이 있는 게 이상한 검증된 게이트 안이라던가요."
영월의 하이 네임을 토벌할 때 같은 상황이라던가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아예 토벌만 목적으로 하는 게이트도 괜찮지 않을까? -
362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22:48>>360
근데 마냥 공상만 하는 건 아니고 좀 생산적인 일을 해보려고 하거나 지금의 문제점을 보완할 방안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렇네요! -
363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26:44(아무 생각도 없는 지한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니까 도쿄노시구레 얘도 착용도 안하고 있었네.
적룡공훈장도 착용도 안하고 있음. 도쿄노시구레도 착용 안함. 대체 나 뭘하고 있는 것입니까?=어장에서 가장 밑바닥 영성을 지니고 있음 -
364 오토나시 - 명진 (eOTuuMqm3o) 2022. 3. 18. 오후 11:29:27분명 잘 지내고 있을거다. 명진의 말은 생각해보자면 틀린 말은 아닐거에요. 오토나시가 예전에 살던 동네의 고양이와 강아지. 그리고 그 외에도 털이 있는 복슬복슬한 다른 동물들은 오토나시에게 꼬리를 빨아먹힌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니까요. 그런 동물에게는 ' 매일 자신을 돌봐주지만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 ' 이 사라진 지금이 더 평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음. "
친구가 있냐는 명진의 말에 오토나시는 대답하지 않고 냉장고 문을 닫습니다.
" 복슬복슬한 여우신님은 있었어. "
아무리 오토나시라고 해도 신자인 이상 신을 ' 친구 '로 여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이야기 해도 답은 ' 없다. ' 인 것이겠죠.
" 하지만 신님을 실제로 본 적은 없으니 실은 복슬복슬하지 않을지도 몰라. 응. "
// 16 -
365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30:12대신 개인적으로 지한이는 이것저것 뭔가 발로 뛰는 게 많단 느낌임당.
강산이도 의뢰가는 일상은 주로 지한이랑 갔구...
음, 적룡공훈장은 착용해제 선언 안 하면 기본적으로 착용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명진이 쪽에서 뭔가 반응이 많았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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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오토나시주 (eOTuuMqm3o) 2022. 3. 18. 오후 11:30:45(급기야 데탑을 켜기 귀찮아서 굴러다니는 패드에 블투 키보드를 연결한 오토나시주 있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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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31:24>>366 오...잘 되던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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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빈센트 - 지한 (Ok1.2Ju9IE) 2022. 3. 18. 오후 11:33:12"아슬아슬하던 때가 많습니다. 다윈주의자가 베로니카에게 합류를 요구했을 때, 거부하면 절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만으로 피가 돌아서 전부 죽여버렸으니까요."
빈센트는 그 때 베로니카를 간신히 제압했던 이를 떠올린다. 그녀가 베로니캬를 막지 못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생각도 하기 싫었다. 그렇기에 민간인이 있을 수 없는 곳으로 가고자 했다.
"다 죽여."
언제까지고 수련장을 붙잡을 수는 없으니, 빈센트가 명령하자, 조용해졌다. 그리고...
후둑, 후두둑. 수백개의 둥근 과일들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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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오늘은 이쯤에서 킵 가능한가요? 답레주시면 최대한빨리 쓰겠습니다... -
369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33:27잠온다...,
한 12시까지만...버티다가...자러갈까 싶어요... -
370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34:03토리주도 어서오세요.
그런가요.. 일상에서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보려 하긴 하지만요.. -
371 오토나시주 (eOTuuMqm3o) 2022. 3. 18. 오후 11:34:45>>367 원신같은 게임이면 몰라도 문서 작성하기엔 아직 정정한(?) 친구여서 생각보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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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34:46킵하는 건 괜찮습니다.
그럼 빈센트주는 푹 쉬세요. 답레는 올려두겠습니다. -
373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35:25음...빈센트주 혹시 발견하지 못하신 듯 해서요. >>355에 제 답레 있습니다!
근데 잇기 곤란하시면 나중에 막레 주시고 거기서 끊으셔도 되어요... -
374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38:01빈센트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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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지한 - 빈센트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39:29"오.."
다윈주의자에게 합류하지 않으면 빈센트를 죽이겠다.>빡돔>죽여버림... 이건 피를 보지 않았는데도 죽여버림이니.. 피를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같은 생각을 잠깐 하지만... 베로니카 씨가 자신을 공격한다면 그래도 빈센트 씨는 말려주지 않을까..?
"음. 저는 그럴 행동을 하진 않겠지만.."
혼잣말을 하듯이 중얼거리고는 명령에 수십개의 허수아비의 머리가 굴러가는 것을 봅니다.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거 자동으로 치워주는 거 고장났던가.. 싶네요."
물론 신체나 건강이 높은 이들은 스테이터스를 사용한답시고 자동 치우기를 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한은 밸런스고. 빈센트는 지능쪽으로 치우친 편이지 않나?
"놔두고 가면 오히려 치울거리가 생겨서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닌가? 라고 고개를 갸웃.
//12 -
376 빈센트 - 강산 (Ok1.2Ju9IE) 2022. 3. 18. 오후 11:41:34"흠. 더 여쭐 건은 없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대답한다. 정보를 듣더라도 결국 실전과는 다르니까. 빈센트는 준비를 더 하기로 한다.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해야 할 준비는 확실히 많았다.
"이제는 다른 것들을 알아봐야겠네요. 베로니카가 이번에 낄지, 무엇을 가져갈지. 그리고..."
빈센트는 손 끝에 불을 지핀다. 아주 어두웠다.
"이 망념도 좀 어떻게 할 필요가 있고요."
빈센트는 일어나서 웃는다.
"물론, 가능합니다. 이 안경,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이트 개방도 가능하더군요."
//13. 답레는 일어나시ㅣ 드리겠습니다
못봐서 죄송합니다 -
377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42:18괜찮습니다!! 저도 곧 자러 갈 생각이라서...
푹 쉬세요!! -
378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43:07푹 쉬세요 빈센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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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강산주 (EUo7DLe/a2) 2022. 3. 18. 오후 11:43:24>>371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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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WVhIeTIs9s) 2022. 3. 18. 오후 11:50:27"여우신님?"
그 일본의 유명한 이나리 신앙을 말하는 걸까?
옛날 부터 일본은 팔백만신이라는 특징을 가졌을 정도로 다양한 신이 살고 있다고 하니.
그 중 하나를 섬겨도 이상한 건 아니지만.
의외로, 아니 어쩌면 토리누나가 그런 신앙을 가지는 건 그리 신기한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걸 보면...
"그렇구나...그래도 여우신님이라고 할 정도면 털 정돈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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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명진주 (WVhIeTIs9s) 2022. 3. 18. 오후 11:51:05슬슬 자보도록 할게요! 모두 푹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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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지한주 (URkngoSQsA) 2022. 3. 18. 오후 11:58:09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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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전 12:15:44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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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강산 - 빈센트 (S6RjkfOpj6) 2022. 3. 19. 오전 12:17:56"아...망념....."
빈센트가 피어올린 불꽃을 보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은 불꽃임에도 어두운 색을 띄고 있었다.
그리고 강산이 알기로 중화제 없이 망념을 낮추는 가장 무난한 방법은.....
"역시 그럴 땐 다른 각성자랑 떠들고 노는 게 무난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강산은, 근처의 의자를 하나 끌어와서 앉는다. (그의 입장에서는) 확실하진 않지만 그러고 나면 도기코인이 생겨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것 참 기묘하군요. 숨겨지거나 잠재된 게이트를 찾아내는 거라면 괜찮겠습니다만, 없던 게이트를 만들어내는 거라면 조금은 무섭겠습니다."
빈센트가 말한 안경 아이템의 기능 설명을 듣고, 그는 묘한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눈 앞에 그런 게이트가 생기면...들어가 보실 겁니까?"
//14번째.
음...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해두자면...
혹시나 일상 돌리는 것이 노는 게 아니라 일로 받아들여지거나 거기에서 부담감을 많이 가지신다면 그건 휴식이 필요하신 상황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럴 기미가 보일 때가 있어서요... 이번 의뢰 끝나면 동결할 거라고 했던 이유 중에 그런 이유도 있었거든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휴식이 필요할 땐 쉬세용... -
385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전 12:23:24내일은 할 일이 많을 것 같네요...
저도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
386 빈센트 - 강산 (wRo1gJDq.w) 2022. 3. 19. 오전 8:59:14"아, 안 그래도..."
주변에서 근육이 빵빵한 남자가 달려왔다. 그는 허수아비들을 붙잡고, 그것들을 최대한 많이 들었다. 그 모습이 쇠똥구리 같기도 하고 시시프스 같기도 했다. 하지만 들고 나서도 별 문제는 없는 걸 보니...
"저건 쇠똥구리라는 표현이 더 맞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베로니카에게 지시한다.
"좀 쉬고 있어. 다만 애들 안 놀라게 조치하고... 알았지?"
베로니카의 모습이 나타나서,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라졌다. 빈센트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지난번처럼 어디 이상한 데로 안 가면 좋으련만."
//13 -
387 빈센트 - 강산 (wRo1gJDq.w) 2022. 3. 19. 오전 8:59:42>>386
빈센트-지한 -
388 빈센트 - 강산 (wRo1gJDq.w) 2022. 3. 19. 오전 9:07:34"사실, 그게 애매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했다. 만약 이 게이트가 숨겨져 있었던 것을 안경으로 발견하는 것이면 모르겠지만, 없던 게이트를 만들어내는 거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숨겨진 게이트를 끌어내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없던 게이트를 생성하는 거라면 문제가 달라지죠. 그 게이트에서 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피해가 발생한다면 심각한 민폐니까요."
빈센트는 안경을 벗고 말을 계속 잇는다.
"그런고로 이 기능은 한동안은 쓸 일 없을거 같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15
딱히 그렇다기보다는, 늦어도 11시에는 자야 하는지라... 그뿐이었습니다 -
389 강산 - 빈센트 (S6RjkfOpj6) 2022. 3. 19. 오전 9:45:25"으응...그렇죠. 13영웅이라도 되지 않는 한...위험한 게이트에서는 가디언들이나 준영웅급 각성자들도 잘못하면 목숨을 잃곤 했었잖습니까. 그런 점에선...게이트에 들어가냐 들어가지 않느냐를 따지기 이전에, 애초에 해당 효과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려나요."
강산은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뭔가 떠오른 듯, 창 밖을 보며 말을 이었다.
"...게이트와 우리의 관계는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의념 시대 이전의 시대를 억지로 무너뜨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끝내거나 망친 것은 게이트와 거기서 나온 몬스터들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어떤 사람들은 그런 게이트에서 얻는 이익에 기대어 살아가지 않습니까."
게이트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문득 그가 혼자 떠돌아다니면서 보고 겪은 것들이 떠오른 모양이었다.
"아무튼 형님은 나중에 가보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이 있으십니까? 게이트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요."
//16번째...
앗...그렇군요...
현생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39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전 9:46:27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
39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전 9:47:26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
392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전 10:35:15(캡상이라도 해야하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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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전 11:05:29굳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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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전 11:17:32캡상은 무엇이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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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전 11:17:48태식주도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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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전 11:18:38귀찮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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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전 11:19:38글쿤 의욕은 쩔 수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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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전 11:25:18근데 왔으니까 물어볼거용
수찬과 그 정장 여자하고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
399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전 11:38:09레벨 80하고 56을 비교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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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전 11:41:00아마 대충 눈치는 깠겠지만 명진이의 주요 빌런은 광년이가 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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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전 11:42:33아치에너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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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지한 - 빈센트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2:06:09"가끔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지한이 저런 행동을 했다간 깔릴까 싶은 시선이 있을지도 같은 생각이 드네요. 사라지는 걸 잠깐 보다가 베로니카도 사라지고.. 빈센트가 말을 잇습니다. 이상한 데?
"지난번이라면..?"
영월 때인가? 라고 생각해보기는 하지만.. 어디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가볍게 생각했다는 것처럼 말이 진지하지는 않았고 다시 묻지도 않았지만.
"수련이라.. 지금 생각해보면"
오늘 수련을 한다면 신속 계열 테스트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합니다. 일단 수련하러 왔다는 것에 예스라고 한 만큼 그렇다는 겁니다. 먼저 몸부터 풀긴 해야겠지만.
//14
잠깐갱신합니다.. 와 왜이리 피곤하지.. 다들 안녕하세요. -
403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12:06:19그야 말로 극과 극..
그리고 역시 1 세대 네요 -
404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12:49:52테마카페 가서 음식 포장해와야지~ 하고 메뉴판 보고있는데 지인이 니가 고른거 다 포장안됨 ㅅㄱ 거려서 울면서 갱신해요...
-
405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1:03:181시간 뒤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물류를 포켓몬 빵 하나때문에 기다리겠다는 초등학생의 패기를 보고 떨고 있어요(?)
-
406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07:40포켓몬 빵...(대단!)
안녕하세요 토리주. -
407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08:36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나갈 때 벚꽃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봐야겠네요.
전년도보다 늦게 피는 느낌일까... 싶네요. -
408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1:31:39어서오세요 모두!
-
409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33:10안녕하세요 명진주.
우산을... 들고 나가야겠네요.
애매한 이동거리란.. -
41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1:41:18짜잔
윤주예요! -
411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1:44:45윤주 하이!
그러고보니 반장은 결국 누구?
일단 후보는 명진이 하고 윤이 였던 것 같은데 -
412 오토나시 - 명진 (Nn52xMgiLA) 2022. 3. 19. 오후 1:45:45" 응. 여우신님. 자신의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도는거야. "
동화책에 나오는 ' 버터가 된 호랑이 ' 일화가 떠오르기도 하는 이야기입니다.
" 당연히 털은 있을거라고 생각해. "
그런데 오토나시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한 걸까요? 자색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곧 다시 입을 엽니다.
" 음. 여우도 종에 따라서 모색과 모질이 다르니까. "
여우신이라고 해서 모두에게 익숙한 붉은 여우일 수는 없는 법이죠. 북극 여우일수도 있고 사막 여우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 무슨 종도 아닌 여우라고 할 수 있는 외형만 간신히 지니고 있는 신일지도 모릅니다.
" 그러니까 ' 실제로 보기 전에는 복슬복슬한지 알 수 없다- ' 인 거야. "
슈뢰딩거의 여우신이군요...
// 18 -
413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1:46:30알바하러 온지 1시간도 안 지났는데 이상한 손님이 가득해요 뭐야 오늘 무슨일이야
-
414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1:53:18아 그리고 강산주 지금 안 계시지만 말씀드릴게 있어서...!
3월 17일 진행 전까지 오토나시 망념이 100 있던 상태였거든요
그러니까 진행 후에는 100 -5 +10 +50 +25 -30 =150 인데 에버노트에는 160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아마 중간에 계산 잘못하신것 같은.. ... .? -
415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57:14잠깐 들러서 갱신합니다...
공부하기 싫다아.....
>>403 (토닥토닥
>>411 못뽑았서여...
제가 추진을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
요즘 현생에 제가 신경써야 할 게 많아져서...
>>413 어...무사하시길 바랍니당.... -
416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57:46>>414 엇...한번 확인해볼게요...!
-
417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59:58>>414 정말이네요 제 계산 착오가 맞습니다....
방금 수정했어요! -
418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2:02:42뭔가 점심 먹고 딱 오니까 우연히 타이밍이 맞았네요...
모두 밥 잘 챙겨드세영!
다시 공부하러 갑니당....
+반장/부반장 선출은...다른 분이 추진하실 거면 하셔도 됩니당.... -
419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2:03:27강산주 공부 화이팅이에요~
-
420 태명진-오토나시 토리 (zw1tqIt/1.) 2022. 3. 19. 오후 2:08:52"그거 참 귀여운 신님이네."
자기 꼬리를 쫒아다니는 신이라니.
이 만큼 귀여운 게 또 있을까.
의외로 토리 누나는 자신의 신의 형태에 대해 자세히 상상해보더니.
결국 슈뢰딩거의 여우신님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뭐야 그게.."
따뜻한 우유도 마셔서 그런가 뭔가 맥이 빠졌다.
슬슬 시간이 지난 것 같기도 하니..이제 가야겠다.
"이제 잠 좀 오기 시작했네..난 슬슬 자러갈게. 아침에봐 누나."
그리 말한 나는 내 방의 침대에서 숙면을 취했다.
여우꿈을 꾸며.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
421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2:09:16파이팅
-
422 지한주 (cXVHMKFgWE) 2022. 3. 19. 오후 2:11:31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아 타이밍 못 잡았다.. -
42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2:19:59지금부터 상태창 정산에 들어갑니다.
상태창은 정산 어장 + 지금까지의 진행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되니 참고 바랍니다.
p.s 이제 진행마다 조금씩 늦으면 상태창에 먼저 쓰고 - 어장에 작성하든지 할 예정.
상태창을 너무 버려놧음.. -
424 지한주 (cXVHMKFgWE) 2022. 3. 19. 오후 2:30:21안녕하세요 캡틴.
-
42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2:53:37일단은 적당히 처리해두었으니.. 나중에 완벽하게 완료해놔야지....
-
42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3:04:40캡틴이 처리가 끝난 시간
단문 일상을 찾는 윤주가 왔다 -
427 오토나시 - 명진 (Nn52xMgiLA) 2022. 3. 19. 오후 3:09:57" 내일? "
오토나시는 아침에 보자는 명진의 말에 무언가를 생각하듯 공용 주방을 둘러봅니다. 아마 그것은 혹시 종이 달력이 어딘가에 있을까 살펴보는 것을 겸하고 있는 듯 하네요.
" 음. 평일인지 주말인지 잘 모르겠어. "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종이 달력을 쓰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오토나시는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아 말끔하게 포기하고선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내일이 평일이건 주말이건 같은 기숙사에서 사는 이상 명진과 오토나시는 마주칠 것이니까요. 그건 크게 중요한 사실이 아니겠죠.
" 바이바이. "
방으로 돌아가는 명진을 바라보며 오토나시는 인사를 건넵니다. 주방을 떠난 걸 확인한 뒤 빙글하고 몸을 돌리는 폼이 아무래도 명진과는 다르게 조금 있다가 방으로 돌아갈 생각인것 같네요.
새벽 늦게 주방으로 오는 특별반 친구를 또 놀래키려고 하는 것은 아닐지... 지금으로썬 알 수 없지만 말이에요.
// 20!
수고하셨습니다~ -
428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3:11:02(1시간 30분 뒤면 물류가 들어오는 사람)
(사장님 말씀과 창고 비어있는 모습을 봐서 300만원어치 물건 정리해야 할 예정)
일상.. .... .. 더 해야하는데요.... .. ... 오늘은 무리여서(고통!) -
429 지한주 (cXVHMKFgWE) 2022. 3. 19. 오후 3:12:01일상...
ㄱ? -
43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3:19:00>>429 저 말씀이라면
선레 주세요! -
431 지한주 (cXVHMKFgWE) 2022. 3. 19. 오후 3:22:22무슨 상황이라도 괜찮다는 말로 알고 가져오겠습니다.
-
432 지한 - 윤 (cXVHMKFgWE) 2022. 3. 19. 오후 3:29:05비가 밤새 내렸더니. 꽤 많은 양의 질척거림이 거리 곳곳에 생겼습니다. 지한은 그런 곳을 돌다가 어떤 사람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게이트가 갑자기 열려서 제 소지품이 빠졌어요."
그걸 찾아주신다면 저희 가게의 VIP 대접을 해드릴게요!
간단한 종류라서 혼자 가도 좋지만.. 누군가랑 같이 가도 괜찮겠다니.. 그 때 마침 윤이 발견됩니다.
"윤 씨."
갑작스럽지만 할말이 있습니다. 라고 지한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려 합니다.
//1 -
433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3:36:58비를 좋아하냐면, 그다지인가? 꽃잎을 떨어뜨리니까. 하지만 싫지도 않다. 비내리는 풍경은 운치있고 예쁘다. 그런, 사실 아무래도 좋은 비가 내린 다음 날 습기 있는 거리를 후드를 눌러쓴 채 걷고 있으니, 말이 걸려왔다.
"..어."
상당히 진지한 표정의 지한이 누나였다. 오늘도 석곡이 떠오르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무슨 일인데?"
의뢰가 있나? 아니면 커플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던가? -
434 지한 - 윤 (cXVHMKFgWE) 2022. 3. 19. 오후 3:44:38비가 개이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흐린 편입니다.
"당신을...는 농담이고. 게이트 내부의 분실물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있습니다"
당신을.. 이라고 말할 때에는 매우 진지해보이는 표정이었으나, 금방 옅은 미소를 띠면서 같이 가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허락하신다면 같이 갑시다."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잃어버린 물건은 식물형 몬스터가 있는 곳에는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물건이라고 한다는 생각을 해보네요ㅡ
//3 -
43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3:56:42흠 진행이나할까
-
436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3:57:39"좋아."
순간 과거 어느 곳에서 봤던 짤이 생각나서 순간 어- 싶었다. 다행히 그런 농담은 아니었고, 예상대로 의뢰 관련이었다. 전투는 아닌 것 같고, 탐색인 것 같은데, 속도가 빠른 내가 도움이 되긴할 것이었다. 그렇기에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방긋 웃으며 수락했다.
"정확히 뭔지 궁금하긴 한데, 적당히 크면 좋겠는데-"
작은 건 찾기 힘드니까!
베실베실 웃는 얼굴로 말했다. 내가 물건을 잘 찾는 편이 아니라는 게 좀 걸리긴 했지만. 항상 내가 찾을 땐 안 보이던데 남이 찾으면 금방 발견하더라. 감이 안 좋은 편인가봐, 나.
//4
순이가 떠올린 짤은... -
43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3:58:52윤이가 순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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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3:59:05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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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지한 - 윤 (cXVHMKFgWE) 2022. 3. 19. 오후 4:01:02"그럼 적절한 준비 후 가지 않겠습니까?"
사실 준비할 것이라고 해봐야 장비점검 정도가 아닐까?
"적당히 클까요...?"
물건을 설명합니다. 대충.. 손바닥만한 회중시계라고 설명하는 지한입니다.
게이트가 열려서 휩쓸렸다고 하니 대략적으로 어디 걸려있으면 다행일 거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최악의 경우만 아니면 되지 않겠습니까?"
최악=보스 몬스터가 삼켜서 때려잡아야 함.
//5 -
440 지한주 (cXVHMKFgWE) 2022. 3. 19. 오후 4:01:29순이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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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07:40망념이 가득하니 진행이라는 두 글자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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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4:11:59하하 내가 일상이 보고싶다 할 때는 하지 않던 자들아!!! 진행이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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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12:50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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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14:20캡틴 억울하옵니다
저는 (답레 텀이 길어서 그렇지) 일상을 꾸준히 돌렸습니다(ㅠㅠ) -
445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14:49"음, 구급키트 있고, 장비도 괜찮으니 난 바로 가도 좋은데."
살짝 커다란 후드 아래 비스듬이 자리한 가면의 무게가 새삼 느껴졌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외관이 너무 우울해서 취향인 물건은 아니지만 말이야. 얼굴을 가리는데 엄청 좋으니 마음에 들었다.
"회중시계.. 어렸을 적엔 묘한 로망이 있었는데."
안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며 시간을 확인하는 게 참 쓸데없이 멋져보였더랜다.
지금은 부채를 꺼내서 촥 펼치고 다니지.
"...그거 녹았을 가능성도 생각해야겠는데.."
산성을 쓰는 적이 없기를 바란다.
//배가 아파서 잠깐 화장실 다녀왔슴다..
6 -
446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17:09텐션 max로구만
토리주도 은근 일상맛 -
447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17:29어서오세요 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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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4:21:37"저도.. 괜찮습니다."
그럼 바로 가는 게 좋겠네요. 라고 말하면서 회중시계에 대한 로망은..
"그런가요.. 저는 어릴 적에는 회중시계보다는 손목시계를 좀 더 좋아할 것 같네요."
아마도요? 라고 하다가 녹았을이라는 말에 으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녹았다면 아마 다시 만드시겠다고 재료를 의뢰하시는 게 아닐까요?"
농담을 말하며 게이트 쪽으로 가려 합니다.
아마.. 안쪽은 덩굴식물들로 꽤 빽빽하니 하늘이 잘 안 보일 느낌이려나?
//7
다들 어서오세요. -
449 진언주 (3P5gfMt35g) 2022. 3. 19. 오후 4:23:095시까지 수원에 약속이 있는 진언주는 진행을 구경만 하기로 했어요 ^p^
-
450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24:54물류가.. .... .. 담배 몇 보루 뿐.... .. ......?
-
451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27:59"실용중시?"
확실히 지한이 누나는 그런 느낌이 있다.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것에 손을 뻗을 듯한 인상이라고 할까? 현명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달까. 실제로는 어떨지, 잘은 모른다. 장난기도 있고 같이 맛집 탐방도 했으니까, 마냥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봐봐. 지금도 가볍게 농담을 던지잖아.
"에에 싫은데. 곡괭이질은 싫어요-"
키득키득 웃으면서 누나를 따라 게이트로 향한다. 식물이라, 꽃도 피어있으면 좋겠는데
아 식인꽃은 좀 그래.
//8
(환영) -
452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28:18토리주의 노동은 간소화되었다?
-
453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29:30저의 노동 1분만에 끝나다
사장님 저희 편의점 문 닫나요 물건이 없는데?!?!?!?!? -
454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31:07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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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4:33:10"실용중시...보다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몸에 착붙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게이트 내로 진입하다가 곡괭이질이라는 말에..
"곡괭이질이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조건을 맞추고 제를 지내야 한다거나. 재현형 게이트로 가야 하는 것보다는.. 이라는 말을 하다가 덩굴이 마구 있는 곳을 창끝으로 콕콕 찔러봅니다.
"그냥 마구 잘랐다가 날뛰면 곤란할 것 같아보입니다."
그럼 가볍게 탐색부터 해볼까요? 라고 제안합니다.
//9 -
456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42:59"그러면 그냥 개인 취향인거네-"
좋아한다는 건 좋은 거지. 나 혼자 납득하고 나 혼자 고개를 끄덕거린다. 재현형 게이트니 뭐니 하는 말에 "으엑. 그럼 탈주할래." 하면서 약간 과장되게 인상을 썼다.
도착한 게이트의 내부는 덩굴식물로 가능했다. 저것들이 갑자기 움직여서 채찍처럼 휘둘려질 가능성도 적진 않을 거라고, 한숨을 쉬며 예상했다. 부채의 끝으로 괜히 식물을 건드리다가 누나의 제안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이런 탐색인 나눠지는 편이 효율적이던가-"
촤르륵 펼친 부채를 살랑거렸다. -
457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4:48:34점심을 많이 먹어서 아직도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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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4:49:43"개인취향이 그나마 어울리네요."
자신도 몰랐던 취향 하나를 장착? 재현형 게이트에서 탈주라는 말을 하는 윤에게..
"와아. 그렇게 버려두고 가실 건가요? 정말로요?"
라는 놀림에 가까운 말을 건네는 지한입니다. 실제로는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일까?
"나눠지는 편이 효율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구역이 생각보다 좁아서 같이 다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이쪽 구역부터 찾아볼까요? 라고 말하며 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dice 1 100. = 40
20이하일시 몬스터 조우
70이상시 회중시계를 찾음.
나머지는 소득없음.
//11 -
459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4:50:06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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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51:24어서오세요 태식주! 뭐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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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4:52:25진행.. 어..
5시 시작? 일? 듯? -
46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4:53:06농담이고
5시 시작! -
463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53:25태식주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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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55:09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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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56:07"괜찮아. 누나는 강하니까 혼자서도 충분할 거야."
놀리는 듯한 말을 짓궂은 말로 받아쳤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면 '재현형은 싫은데-'라고 투덜거리면서도 따라가줄 것이다. 근데 재현형은 정말로 싫긴 해. 나 머리 나쁘단 말이지?
"하지만,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지."
전투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이런 곳이라면 타격 위주인 나로써는 상대가 힘든 적이 있을 확률이 또 높다.
그러니까, 같이 다니는 편이 안전하지. 나는 누나를 향해 믿는다는 듯 양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은 허탕인가."
누나를 따라 걸음을 옮긴 것에는 회중시계는 커녕, 몬스터도 없었다. 어디 빛나는 거 없나, 괜찮게 늘어져 있는 덩굴에 올라 앉아 살펴봤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 뭐, 계속 가야지.
.dice 1 100. = 3
20이하일시 몬스터 조우
70이상시 회중시계를 찾음.
나머지는 소득없음. -
46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4:56:27(진짜 진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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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4:56:37점심에는 떡만둣국을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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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4:57:36전 간식으로 로제 떡볶이 먹었어요 (뜬금없는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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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58:55로제는 좋아용
참고로 스토리에 기록되어 있던 대사는 제가 수정했습니다! -
470 명진주 (zw1tqIt/1.) 2022. 3. 19. 오후 4:59:08뭔가 좀 애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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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4:59:32"혼자서 재현형을 해낸다는 건..."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지한은 몰라도 지한주의 영성은 10정도이지 않을까요?(=불가능)
"그렇죠..앗!"
허탕을 친 뒤에. 윤의 말에 대답을 하던 지한이 서 있는 곳이 갑자기 꿈틀거리기 시작하더니 덩굴로 이루어진 몬스터가 한마리 일어섭니다.
"적대적...일까요?"
얘는 처리하고 가야하나. 라고 고민하는 지한입니다. 윤에게 혹시 이 몬스터의 주위에 회중시계가 있는지 살펴달라고 부탁하네요. 만일 몬스터의 머리쯤에 대롱대롱 달려있다면 저것만 처리하고 빠르게 빠지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잖아요?
//13 -
472 오토나시 토리 (Nn52xMgiLA) 2022. 3. 19. 오후 5:01:55" ' 감사합니다- ' 인 거에요. "
# 천막 밖으로 나옵니다! -
473 태명진 (g8fa0EwgBw) 2022. 3. 19. 오후 5:02:38의념재활성제라는 주사기를 꽂고 난 이후.
집안의 분위기는 차원이 다르게 바뀌었다.
단순히 슬픔과 광기가 있던 그곳은 마치 물질로 변한 듯 이 방 안을 거대한 수조처럼 변하게 만들었고.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던 수찬 씨는 달동네에서 만난 그 정장의 여자보다 훨씬...강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1세대의 각성자를 만난다면 이러한 느낌이 든다는 듯이.
"설령 그 무엇도 주어지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해일 속에서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제가 헌터가 되기 전부터 결심했던 것이 있습니다."
수많은 죽음과 지옥이 펼쳐지는 세계에서 너무나 유치한 꿈.
"무고한 이들을 더 이상 죽게 만들지 않는 것, 적어도 눈 앞의 가족이 괴로워 하는 것을 방관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 한사람이 해내기에는 너무나 먼 꿈이었다.
"그 길이 얼마나 멀고 고될지라도 저는 갈겁니다."
그렇기에 계속 나아가야만 했다.
"저 특별반 소속 태명진의 이름과 소속을 걸고, 따님을 구하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같이 가겠습니다. 그들에 의해 더 이상의 슬픔이 만들어지지 않기 위해."
# -
474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02:55진행..
지한주..킵..할까요..? -
475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03:16"와 시간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
벌써 4월 30일..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간단하게나마 샤워는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아.. 일단 확인해보고요."
장소라던가.. 알려주신다고 했으므로, 확인은 해놔야지요.
#메세지가 온 게 있는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
476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03:50킵..해도 되고. 진행 사이사이에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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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11:22"..저거 발차기 통할까?"
대화 중에 튀어나온 몬스터는 덩굴로 이루어져 있었다. 예전에 했던 주머니괴물 게임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은 외형이다. 높은 곳에 위치해 늘어져있는 덩굴에 발을 걸고 거꾸로 흔들리고 있는 나는 다소 귀찮다는 어조로 말했다. 유연성이 강하면 잘 안 통할 때가 있단 말이지. 고무라던가, 연체라던가.
"적대적인 건 몰라도..일단 살펴볼게요-"
그 상태로 몸을 움직여 가볍게 점프, 주변에 널려있는 덩굴 하나를 잡고 움직이면서 몬스터를 살펴보았다.
반짝하는 거 있나-
.dice 1 2. = 2
1. 회중시계 있음
2. 회중시계 없음. -
478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11:39그나저나..
하늘바라기 파티 계신분-? -
479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5:13:47(뭐지 분명 오늘치 물류 다 왔는데 포스기 메신저에는 전 점포에서 물류 출발했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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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14:55"발차기.. 통하면 좋지만 안 통하면 베고 뚫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하면서 회중시계를 찾는 윤의 뒤를 눈으로 쫓으며 회중시계를 찾아보려 합니다.
"있습니까?"
"회중시계가 없다면.."
튀는 것도 고려해봅시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야. 있으면 족치고 튀고 없으면 다른 곳으로 빨리 가서 찾는 게 좋잖아요.
"어떻습니까?"
//15 -
481 명진주 (g8fa0EwgBw) 2022. 3. 19. 오후 5:15:37>>4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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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22:17"난 베고 뚫는 건 못하는데!"
아 꽃잎으로 가능한가? 거기다 뭐랄까, 쟤 아무런 반응도 없고. 그냥 지나가다 진동이 느껴져서 고개를 든 덩쿠리가 아닐까? 세상에 선공몹만 있는 것도 아니다. 게이트 안쪽도 그 나름대로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여러 종류의 생물이 있다. ..맞지?
그러니
"없으니까, 째자!"
빛나는 것 하나 없으니까 도망치는 게 효율적이다. 쫓아올 것 같지 않고, 별로 재빨라 보이지도 않는다. 그냥 두고 가는 편이 좋아보였다. 일부러 덩굴 위에서 다른 덩굴을 향해 이동하며 외쳤다.
"근데 이거 재밌다!"
뭔가 자연인이 된 느낌이야!
그, 뭐였더라. 아-아아아 하고 소리치는 옛날 이야기 있던 것 같은데!
//16 -
48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5:23:35>>472
천막 바깥으로 나오는 토리를, 보조하던 간호사 역시 조용히 따라나옵니다.
" 놀라지 않으시네요? "
간호사의 눈은 호기심으로 빛납니다.
" 이기혁 대령님은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메딕이시거든요. 특히 응급 수술 쪽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 분이시고요. "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하고 떠올려 보려해도, 토리의 기억에는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그야 토리는 무언가를 배우길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했으니까요.
" 저라면 방방 뛰고 즐거워할 것 같아서, 궁금했어요. "
간호사는 미소와 함께 모자를 벗어냅니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금발이 인상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 제 이름은 세실리아 디미시어스에요. 메딕 선생님은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
>>473
" 자네는.. 울산에는 왜 가디언의 수가 적은지. 생각해본 적 있나? "
그의 질문에 명진은 떠올리려 해보지만.. 아쉽게도 명진에게는 관련 지식이 극히 부족합니다.
" 먼 과거. 울산을 수복했던 울산 백작은 유찬영에게 한 가지 도움을 주었다고 하더군. 신 한국의 국왕 작위에 오른 유찬영이 울산 백작에게 원하는 것이 있냐고 했을 때. 울산 백작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고 하지. 그 자체로도..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울산 백작 한지윤은.. "
9년 전, 실종되었습니다.
" 그 직후 그의 연인이었던 이중현은 자신의 연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네. 아무리 모든 귀족의 힘이 유찬영에게서 비롯된다 하더라도.. 자신을 도와주었던 백작을 내치지 않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관심도 없었던진 모르네만.. 울산은 가디언의 활동이 축소되고 말았어. "
명진은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조금은 정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월 기습 작전 이후, 가디언들이 다윈주의자들의 토벌에 주 전력을 투입하며 공백이 생겼고 안 그래도 공백에 가까웠던 울산은 그 문제가 커진 것이라고요.
" 결국 형님의 죽음은.. 도화선이 되었을 뿐이야. "
형님. 이라는 단어에는 매우 다양한 감정들이 스쳐갔습니다.
딸을 떠올릴 때의 감정들이 사랑과 걱정, 그로 인한 분노였다면.
자책감으로 대표되는 후회였으니까요.
" 아마 놈들이 난리를 치는 이유도 알 것 같더군. 놈들은.. 자유 마카오로 떠날 생각이야. 그 전에 이 울산의 사업체를 정리하고, 최대한의 돈을 챙겨 도망칠 생각으로 보이는군. "
수한은 그 말과 함께 이를 갈기 시작합니다.
" 인신매매를 할 만한 놈은 몇 없어. 아마 내가 나가기 전의 놈들은 아니다. 그렇다면.. 청해에 새로 합류한 놈들. 그 놈들이 이번 일의 주인공일테지. "
그는 주먹을 꽉 쥐면서, 명진을 바라봅니다.
" 지금 당장, 네가 날 돕기에는. 너는 너무 약하다. "
명진은 그 말에 고갤 끄덕입니다.
수긍이 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명진과 수한의 격차는 극명하니까요.
" 최소한 우리 시절에도 몸 지킬 정도는 되어야 해. "
그는 명진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잔상으로 살피기에도 어려울, 좇지 못할 일격이 눈 끝에서 멈춥니다.
" 아쉽지만 나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데는 능하지 못해. 그러니. "
알아서 강해져라. 하고,
그는 거칠게 명진에게 얘기합니다.
" 지금 네 수준으로는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
>>475
[ 동과무관으로 오도록. ]
할아버지의 메세지가 왔습니다! -
484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29:44동과무관...
가기 전에. 아. 장비를 점검해봅시다.
#도쿄노시구레와 적룡공훈장을 착용하려 합니다. -
48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5:30:09>>484
장착하였습니다. -
486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5:32:37역시 쉽게는 알려주지 않는 모습에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자현의 말에 청년을 바라본다.
"이 사람 말처럼 서로 어느 정도 눈치챈거 같은데 편하게 말합시다."
#말 -
487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32:38"주먹으로 날려버리는 거는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주먹으로 전부 날리는 것도 좋지 않냐는 의견을 내긴 했지만.. 없다면...
"쨉시다!"
빠르게 째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몬스터는 이쪽에 큰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 지한은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는 주위를 살피려 합니다.
"어.. 저건가요.."
저기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 사이에 보이는 반짝임. 저게 맞는지 확인해봐야겠지요.
"윤 씨가 가져오고.. 저는 경계할까요?"
//17 -
488 태명진 (g8fa0EwgBw) 2022. 3. 19. 오후 5:33:54그런 사연이 있었던건가.
폐하와 귀족들의 관계 그리고 사건으로 인한 가디언의 공백이 울산을 더욱 위험에 빠트렸다.
정말이지 빌어먹을 개자식들이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생각했던 힘의 한계는 역시 수찬 씨가 잘 파악하고 있었다.
한낱 보디가드와도 차이가 나는 이상 도움은 커녕 발목을 잡을터.
무슨 수를 쓰든 나는 강해져야만 했다.
그것도 빠른 시일 내에.
"오래 기다리게 하진 않을 겁니다."
# -
489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34:13장착 완료. 어딘가..미묘한 감각이긴 합니다만...
동과무관을 검색해보려 합니다. 가는 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까요?
#동과무관을 검색해보자! -
490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5:34:44>>486
" 하하. "
그는 이미 들켜버렸단 듯,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내며 바라봅니다.
" 하나만 묻겠습니다. "
그 표정은 꽤나 가라앉아 있어, 옳지 않은 대답을 한다면 피곤해질 것만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 자유입니까, 호소입니까. " -
491 빈센트 - 강산 (0Dfo5Dph5.) 2022. 3. 19. 오후 5:38:30"전쟁이 나면 누군가는 죽지만, 누군가는 시체들 사이에서 탄피를 주워서 성공하죠."
빈센튼느 그렇게 말하며, 게이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홍수가 나면 누군가는 죽습니다. 하지만 그 홍수 때문에, 누군가는 기상예보가가 되어 좋은 직장을 얻고, 누군가는 보를 쌓을 벽돌 만드는 일을 얻고, 누군가는 그것으로 사업을 하죠. 게이트도 똑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게이트로 돈을 버는 이들이 생기죠. 바로 우리들처럼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세상에 대해 말한다.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그랬다. 현실은 동화처럼 영원히 행복하게 끝나지도 않고, 끔찍한 소설처럼 영원히 불행하게 끝나지도 않는다. 영원한 승리도, 패배도 없고. 인류가 존속하고 인간들이 살아가는 이상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보다 더 심한 상황이 일어난다면, 누가 압니까. 그저 살아서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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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오토나시 토리 (Nn52xMgiLA) 2022. 3. 19. 오후 5:38:37" 음. 저는 기억력이 심하게 나쁜 편인거에요. "
그야 오토나시는 특별반 동료들의 이름도 똑바로 기억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설사 이전에 ' 이기혁 '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분명 까맣게 잊어버렸을겁니다.
" ' 대단하신 분 '일 것 같다는 짐작은 했으나 성함을 듣고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
단번에 남에게 널 가르치겠다고 이야기 할 정도면 ' 자신의 실력에 확신이 있는 자 ' 일 겁니다. 오토나시도 이기혁의 태도에서 그런 점 정도는 어렴풋하게 짐작한 모양이네요.
" ' 세실리아 '씨. 제 이름은 ' 오토나시 토리 ' 입니다- "
# 통성명! -
493 빈센트 - 강산 (0Dfo5Dph5.) 2022. 3. 19. 오후 5:38:57하늘바라기 팀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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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40:00다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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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42:23"난 발차기파인데요!"
주먹질도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여태까지 싸움 방식도 그렇고 팔은 균형같은 데에 쓰고 다리로 공격하는 게 주된 방식이었는데! 참고로 해보고 싶은 건 잡기입니다. 다리로 목 꺾는다던가. ..아니 이건 지금은 괜찮고.
누나와 함께 도망친 결과, 우리는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와, 아마도 목표일 것을 발견했다.
반짝거리는게, 정말로 이 숲과 어울리지 않는다. 여긴 눅눅하고, 음침하다.
"좋아. 내가 죽으면 양지 바른 곳에 묻어줘."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지고, 걸음걸이를 정돈하여- 나섰다.
소리도 없이, 가벼운 발걸음의 응용.
"캐-치"
했나?
//18 -
49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42:34>>493 윤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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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빈센트 - 지한 (0Dfo5Dph5.) 2022. 3. 19. 오후 5:44:48
"인천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말했던... 다윈주의자들이 절 죽이겠다고 말한 것 가지고 다 죽였던 때 있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그 때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았다. 그나마 조기에 제압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민간인들도 있던 지역에서 만약 베로니카가 제한 없이 날뛰었다면... 베로니카는 물론이고 빈센트도 제발 날 죽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끔찍한 상황에 처할 것이 뻔했다. 빈센트는 그 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고 말한다.
"그 때 그 일을 수습하고 나니 그 생각부터 들더군요: 아니, 그런데 인천에는 대체 무슨 일로 왜 간 거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신속 계열 테스트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빈센트도 신속이 부족했지만, 영성보다는 덜 쳐줄 뿐이지 신속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15 -
498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5:45:16>>496
일단 둘이서 진행하는 게 좋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망념 위험수준인가요? -
499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5:46:27>>488
" 아직도 그 사람이 살아있을진 모르겠지만. "
수한은 손수건 하나를 꺼내어 명진에게 내밉니다.
" 이 울산이 아니라. 뒷세계에서도 싸움 하나는 인정하던 영감이 있지. 옛날에 그 영감네 아내를 도우며 받은 증표야. "
평범해보이는 손수건이지만, 그것을 손으로 쥐었을 때 명진은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자애慈愛 ◀
1세대에 활동했던 어느 몬스터의 가죽을 벗겨, 잘 다듬어 만들어 낸 듯 보이는 단조로운 형태의 손수건. 더러운 것에 닿으면 그것을 밀어내는 듯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 내 아내의 비위를 망친 듯 하니. 그 대가는 네 목숨으로 받아가도록 하마. " - ???
▶ 장인 아이템
▶ 오랜 사랑 - 이 아이템과 관련이 있는 NPC가 존재합니다.
▶ 정화 - B랭크 이하의 오염 효과를 무시한다. 망념이 20 증가한다.
" 만약 살아있다면.. 그 영감만큼 너를 가르치기 좋을 사람은 없을거다. 물론 그 성질을 받아낼 수 있다면 말이지. "
호성虎性 강이훈.
" 물론. 찾아는 일은 직접 해야겠지만. "
>>489
동과무관은 서울을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전 집단입니다.
비록 그 세가 작다곤 하나, 그 무관의 관주가 한때 큰 인망이 있어서 모두가 인정하는 무관이기에 가끔 이런 대련이 있으면 동과무관의 대련장을 빌리곤 합니다.
가는 것은.. 별로 멀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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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지한 - 윤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46:31"그러면 발차기로 하늘로 날려버리는 게 어떻습니까?"
그렇게 말하며 튀는 것은 순조로웠습니다.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다니요."
살려서 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주위를 경계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열매들 사이에 있는 것은 바로 회중시계-즉 목표물-이었습니다.
"목표랑 동일하네요. 회수한 다음..."
쿵쿵거리는 소리가 살짝 들리는 걸 보면 아까의 그 몬스터가 오는 것 같은데요.
"빨리 나가도록 합시다."
조금은 급작스러울까요?
//19. 다음으로 막레 주시면 되겠네요. -
501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5:47:04"……."
자유냐 호소냐 이 질문은 아마 소속을 묻는 것 같은데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까
성급하게 대답을 했다가는 오히려 의심을 사겠지
#보이지 않게 도와달라는 듯 발로 자현을 살짝 건드린다. -
50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5:49:02>>492
" 오토나시 토리. 좋아요. "
세실리아는 연한 미소를 짓습니다.
" 아직 환자는 많은데, 여기까지 하실 건가요? "
>>501
자현은 그 행동을 무시하듯, 아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 도와줘봐야 의심을 더 살 뿐입니다. -
503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50:19>>498 망념 170..일상 끝나도 120.. 아 근데 dd-30으로 30줄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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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지한 - 빈센트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53:03"아하.. 그때.."
"인천에서 있던 일이었군요."
그렇구나. 라는 납득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확하게 사정을 모르면 입을 다무는 게 낫지요. 인천에 간 적이 있었다. 정도도 그렇게 잘 알지는 몰랐다고요.
"왜 간 것인지는 들으셨나요?"
가볍게 물어보지만 굳이 답을 원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는 기구를 적절히 세팅해보려 합니다.
"날라오는 공을 피하는 종류인 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할 생각인데, 같이 하실 건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안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해낼 거라나요.
"참고로 페인트볼 사양은 엄청나게 높은 단계면 페인트범벅도 가능합니다.."
//16 -
505 윤 - 지한 (VuqmXkuq2I) 2022. 3. 19. 오후 5:54:06"이 누나 무서운 말을 하네."
나는 대학원생이 아닙니다. 영웅이 되어서 은퇴는 죽을 때나 되어서 할 수 있는 삶이 꿈이긴 하다만. 죽어도 살려서 굴린다는 말을 꽤 무섭긴 했다. 그렇다고 해도 내 입에서 나오는 건 키득거리는 웃음이었다.
잡아 챈 것은 다행스럽게도 의뢰 물품이었다. 이걸로 퀘스트 목적은 달성했다.
그리고 이걸 눈치챈 것인지 아니면 반응이 더럽게 느린 것인지, 뒤쪽에서 묵직한 소리가 났다. 영 달갑지 않은 소리다.
"엔딩이 너무 급박한데!"
불만스럽게 소리 치면서도 누나를 따라 출구로 향했다.
"아 그렇지, 이번에 내가 도와준 거니까, 나중에 누나가 맛있는 거 사주기다!"
약속!
//20
예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지한이의 맛집 픽을 기대합니다! -
506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54:30가는 게 멀지 않다면 미리 가서 구경해보는 것도 가능...
아니 가자마자 대련장 위에서 인사하고 그럴지도..
애초에 시간이 없다는 건 원래 그렇잖아요..
#동과무관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
507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5:55:03호소는 현상황을 외부에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는 느낌이고 자유는 자유를 얻기 위해 투쟁을 하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느낌이고 의견 교환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대화를 주로 해놓고 여기서 넘기는 것도 웃기는 일
"자유입니다."
자유. 현재 이 나라에 이 단어 보다 간절한 단어는 얼마 없겠지
#대답 -
508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55:31윤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치킨 먹을까 생각했는데... 시킬까 생각한 곳이 품절이네요. -
509 진언주 (pwClOxL4EE) 2022. 3. 19. 오후 5:55:46내부에서 뛰었냐 외부에서 뛰었냐를 물어보는거같기도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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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5:56:17오마이갓 망념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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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진언주 (pwClOxL4EE) 2022. 3. 19. 오후 5:56:35진행 구경하고싶은데 친구가 자꾸 폰화면 보려해서 빡세네요
들키면 릴레이소설 사이트라고 뻥쳐야지 -
512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5:58:10>>503
일단 최대한 가볼까요? 진행손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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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5:58:12>>493 있긴...한데........
(지금 이 진행에 참가하면 일정상 밤샘 확정임...)
(진행이냐 꿀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514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5:58:23아무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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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5:58:48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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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00:15>>506
동과무관으로 이동합니다.
날카롭다. 또한 무겁다.
조선시대 풍의 갑옷을 갖추어 입고, 커다란 대검을 면이 보이도록 들어올려 정렬한 모습, 금가가 자랑하는 '호법무관'들의 모습은 웅장하고,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유롭고, 또한 서늘하다.
그와는 달리 각자의 옷은 다들 비슷했지만 한 자루의 창을 쥔 채 선 이들의 모습에선, 신가가 자랑하는 '홍반'의 기세가 흉흉히 느껴졌습니다.
두 가문의 신경전인지. 동백 무관의 입구에서부터 두 세가가 자랑하는 무력 기관은 서로를 견제하듯 마주보고 있었습니다.
" 오셨습니까? "
지한의 얼굴을 알아본, 두 세력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듯한 각성자 하나가 지한에게 다가옵니다.
" 저는 무관의 하급 무사 김유중이라 합니다. 상당히.. 늦으셨군요. "
아니 캡틴이 여섯시간 진행을 때린 거를 어쩌란겁니까??
" 이미 다른 분들은 준비를 마치셨으니. 준비가 되신다면 대련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 -
517 태명진 (g8fa0EwgBw) 2022. 3. 19. 오후 6:00:51오늘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받아간다.
아까 전에는 장갑이더니 이번에는 손수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청해 쪽에서 싸움을 먼저 멈추고 준 물건 입니다."
정장의 여자에게 받은 장갑을 보인다.
"무언가 단서가 될 수는 없을까요?"
# -
518 오토나시 토리 (Nn52xMgiLA) 2022. 3. 19. 오후 6:02:38세실리아의 질문에 오토나시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 ' 그건 아닙니다- ' 인 거에요. 단지 오랜만의 봉사 활동이라 바람을 쐬며 앞으로 체력 분배를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해보고 싶었을 뿐인거에요. "
오토나시는 세실리아의 질문을 ' 님 쫄? ' 정도로 받아들인 모양입니다...
# (잔여 망념 15와 남은 망념 50으로 완벽한 계획을 짜야 하는 캐주가 모니터 뒤에 있음) -
51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03:14에라 모르겠다 이미 시작한거....
허허 하늘바라기 분들 가시면 저도 갑니당...
아무래도 두분이서만 진행하기엔 너무 빡세지 않겠어요? -
52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03:26>>512 일단 윤이는 DD-30 먹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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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06:41강산이는 situplay>1596482080>163 그대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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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07:48>>507
" 자유. 자유라. "
그는 꽤 즐거운 목소리로, 웃음을 터트립니다.
" 정말로 마음에 드는 단어가 아닙니까? 자유. 모두가 바라건데, 물리적이진 못한 것. 그러니 무엇보다 실체 없이 가치 있는 물건이 아닙니까. "
잠시간의 즐거운 듯한 미소가 지난 후. 그는 천천히 찻잔을 들어올립니다.
찻잔 아래에 있는 작은 쪽지를 본 자현은 그것을 금새 품에 숨깁니다.
" 이런 시대만큼 자유를 사고 팔기 쉬운 때가 없지요. 돈 되는 것이라면! 응당 그것을 마련하여 황국에 충성을 바치는 것이 이 시대에 맞는 청년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
부드럽게 휘어져 호선을 띄는 눈에는, 이중적이게도 감정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 맞아요. "
자현은 방긋 웃으며 태식을 바라봅니다.
" 이이는 다른 것은 몰라도, 돈 하난 많거든요. 원하는 것은 반드시 가지고 싶어할 만큼. "
" 훌륭한 분이시군요. "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옷가지를 챙깁니다.
" 찻값은 제가 결제해두겠으니 부디 즐기다 가시길 바랍니다. "
>>517
수한은 장갑을 바라보다가 돌려줍니다.
" 모르겠군. " -
523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6:10:09신경전을 왜 하십니까.. 아 이게 일본 매체에서 보이는 도장깨기를 당한 쪽이 그쪽 휘하에 있었다고 선빵이겠다? 같은 면이었던 건가...둘 사이에 끼고싶지 않다! 라는 지한주의 멘탈적 면은 무리였다..
금가와 신가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무겁고 날카롭고 자유롭고 서늘한 것들을 살펴보다가... 나온 분을 바라보려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정이 좀 있었습니다."
아니 캡틴의 6시간 진행+지한주의 녹초의 원인인 현생이 원인인 걸 어쩌겠습니까.. 그러나 지한은 모르니까 어쩔 수 없지..
따라가려 합니다.
# -
524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10:40"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좋게 진행된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선택을 했고 이제 움직일뿐이다.
꺼려지는 방향으로 진행하지 않으려면, 옳은 선택이 됬기를 바랄 수 밖에
#인사 -
52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10:59>>518
" 음.. 조금 참견을 드려도 되나요? "
세실리아는 토리에게 묻습니다.
" 그렇게 의념을 많이 사용하실 필요가 있나요? "
의념을 많이 사용하여, 망념이 급격히 오른다면 분명 그 효과는 훌륭하겠지만 쉽게 지치고 말겁니다.
하지만.. 그냥 수술을 진행한다면 숙련도에 따라 결정되긴 하겠지만 망념의 증가량은 수술의 난이도 정도에 딱 맞춰지겠죠.
아직 실전 경험이 적던 토리에게 나름의 충고를 주는 것 같습니다. -
526 태명진 (g8fa0EwgBw) 2022. 3. 19. 오후 6:11:39정말 단순한 장갑인가.
"그렇군요..그렇다면 저는 지금부터 수한 씨의 말대로 강이훈 선생님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 -
527 오토나시주 (Nn52xMgiLA) 2022. 3. 19. 오후 6:16:44ㄴㅇㄱ
아니 꼭 망념을 얼마 쓴다고 안 해도 괜찮았던거군요..... ... .. .... -
528 명진주 (g8fa0EwgBw) 2022. 3. 19. 오후 6:18:19저도 몰랐음
-
529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19:45과유불급인법
-
530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6:19:49그랬...나..
아 잠깐만요. 또 심부름은 싫은데! -
531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6:20:57"아주 안 좋은 상황이군요. 하지만..."
빈센트는 주먹을 꽉 쥔다.
"이게 평시 상황이죠. 제일 망한 상황."
빈센트는 윤이 DD-30을 복용하는 것을 바라본다.
- 빈센트 반응 -
53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21:45>>523
지한은 안내를 받아 대련장으로 향합니다.
꽤 깊은 곳에 있던 대련장에는 정말로 꽤 늦은 모양인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늦은 지한에게 집중되는 듯한 감각이 듭니다.
대련장의 중앙에는 연보랏빛 머리카락을 가진 한 명의 각성자가 대검을 내려두고 명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풍기는 기운은 상당히 무겁고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 저 아이가.. 그 신가의..
- 흥. 어지간히 자신이 있는 모양이군. 우릴 기다리게 하다니.
수많은 소리들이 들려오지만 애써 소리들을 무시합니다.
그런 소리들을 듣는다 한들, 정신이 흔들릴 뿐이니까요. 단지 멀리에 보이는 인물을 향해 지한은 고갤 숙입니다.
그 곳에는 꽤 즐거운 듯한 미소로 아래를 내려보는 가주님이 계셨습니다.
" 늦으셨네요. "
눈을 감은 채 명상을 이어가던 그는 천천히 눈을 뜹니다.
정돈된 기세는 조금도 넘침이 없어 가지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처음뵙겠습니다. 양 가문의 친목회에 대표로 나서게 된 당산 금가의 금사훈이라 합니다. "
그는 천천히 지한에게 다가와 손을 내뻗습니다.
" 서로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
>>524
청년이 자리를 뜨고 적당히 시간이 지난 후.
자현은 꽤 신경 서린 몸짓으로 태식의 조인트를 차버립니다.
" 미쳤어? 들킬 뻔 했잖아. "
타인에게 도움을 바란 행동조차도, 상대에게 읽힐 수 있단 점을 기억해야합니다.
>>526
" 쉽진 않을 거야.. "
그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방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눈을 감고 숨을 고르기 시작하는군요. 아마.. 갑작스럽게 몸을 휘젓는 의념을 정돈하기 위함인 듯 합니다. -
53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23:32>>530 고생하십니다...
-
534 서 윤 - 하늘바라기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23:59강산은 가야금과 받침대의 위치를 옮기며 빈센트의 질문에 "글쎄요...?"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아무튼 다들 잠시 쉽시다."
언제 거칠고 날카로웠냐는 듯, 다시 시작한 강산의 연주는....
이제, 또 다시 느리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강산, 망념을 30 쌓아 조금이나마 아군의 휴식에 도음이 될 만한 연주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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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 다들 괜찮아요-?"
엄청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대법을 아니까 그렇게 위험한 적은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경험에서 오는 여유란 건가.. 하지만 역시 아쉬워서, 더 강해서 그딴 바위 인형 걷어차서 부숴버리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를 찔렀다. 다만 당장엔 그보다 중요한 게 있어서.
"망념..죽겠는데.."
목 끝까지 차오른 것 같은 망념이 문제였다. 끄으응, 앓는 소리를 내다가 주머니에서 DD-30을 꺼내들었다.
당장 이동할 건 아니니, 잠깐 쉬었다가 움직이자.
#서윤, DD-30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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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안 좋은 상황이군요. 하지만..."
빈센트는 주먹을 꽉 쥔다.
"이게 평시 상황이죠. 제일 망한 상황."
빈센트는 윤이 DD-30을 복용하는 것을 바라본다.
#빈센트 반응 -
535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24:09"미안, 이건 할 말이 없네"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생각해보면 그 작은 행동도 보이면 큰일이었겠지.
다음부터 주의하는게 아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확인은 여기서? 아니면 다른 장소에서?"
쪽지를 여기서 열어볼지 자리를 옮길지 물어본다. 큰 상관은 없겠지만 혹시나 싶으니
#말 -
536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24:21양가문이라고 해서 양씨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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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25:30.hr<<.
<<를 지우면 선을 그릴 수 있다.
참고하도록 -
53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28:37>>534
상당히 느리면서도 부드러운, 상그러운 봄언덕을 떠오르게 하는 음악이 연주됩니다.
아군의 체력이 느리게 회복됩니다!
윤은 중화제를 삼킵니다.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음.. 잘 먹네요.
네. 그렇습니다.'
>>535
자현은 말없이 차를 비웁니다.
" 나가자. " -
539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28:38>>537 (감사함의 그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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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29:20이제 탐색을 계속하면 될까요!
-
541 강산 - 빈센트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29:45"...."
강산은 가만히 빈센트의 말을 들으며 잠시동안 말이 없었다.
살아서 숨쉬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만한 상황, 얼핏 듣기엔 좋아보이지만...
사실 그도, 썩어도 지식 관련 특성이 있으니 알 수 잇는 것이다. 그런 것은 분명히 어딘가 이상하다.
"돈은 본래 (노동력을 포함한) 가진 것을 남과 교환함으로써 얻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만....그런 세상이 된다면 우리가 그 돈을 얻기 위해 무엇으로 댓가를 치루게 될 지, 혹은 무엇을 잃었을 지 몰라서 두려울 것 같습니다."
담담히 말한다.
"하루하루 괴롭고 답답하기만 한 삶을 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18번째... -
542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6:29:50"이제는 뭐가 아떻게 되었건 앞으로 나아가야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걸어나간다.
- 빈센트 반응. 전진 -
54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30:48>>540 그렇지 않을까요.
-
544 신지한 - 진행 (.a9MK2gCfs) 2022. 3. 19. 오후 6:31:42들려오는 말들은 무시합니다. 대련할 때 그걸 신경써서 될 일이 있습니까? 그러니 나아갈 뿐입니다.
가주께 목례를 올립니다.
기운이.. 꽤 무겁고 뜨겁고... 가지런하군요. 지한 스스로의 기세는.. 어땠을까요? 아마 정돈안된 흐트러진 그런 쪽일지도? 그거야.. 지한주가 뭣도 몰라서 그러려나.
"음.. 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이게 친목회였나.. 도발장을 생각해봅니다. 아니 그건 누가봐도 도발이었는데.
"친..목회에 대표로 나서게 된 서산 신가의 신지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친목회라는 말에 조금 말이 늘어진 느낌이지만 금방 갈무리하려 하고는 말을 정중하게 마무리지으려 합니다.
지한은 손을 뻗은 사훈을 바라보다가. 자신도 천천히 손을 뻗으려 합니다. 악수..겠지? 하자마자 확 끌어당겨서 대검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건 아니겠지?(지한주의 머리가 찬바람에 식도록 해야 한다)
"저 또한.. 서로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마음을 다잡으려 합니다.
# -
545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32:20남은 차를 마시고 자현과 함께 밖으로 나간다.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부부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차를 마셨으면 그 다음에는 어디를 가야 자연스러울까
"이 다음엔 방을 잡는게 자연스러울거 같은데, 아니면 물건을 사러가거나"
이 시대의 돈이 없어서 문제인데, 방을 잡아서 진하고도 합류해서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말 -
546 오토나시 토리 (Nn52xMgiLA) 2022. 3. 19. 오후 6:33:17" 괜찮습니다- 인 거에요. "
분명 이도화 사제님은 오토나시에게 ' 혈십자 '가 도움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캠프에서 앞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토나시보다 현장의 지식이 많겠지요.
"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면 ' 망념이 많이 쌓여도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 이라는 생각을 했던거에요. 하지만 아직 환자분이 많으니 ' 세실리아씨의 조언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 이에요. "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인 뒤에 " 이제 슬슬 들어가볼까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 따봉세실리아야 고마워~~!!!! -
547 지한주 (.a9MK2gCfs) 2022. 3. 19. 오후 6:33:33@*@^#*÷*#.~?
(지한주의 멘탈이 나가서 말하는 말) -
548 주강산 - 하늘바라기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33:35일행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강산도 악기를 챙겨들고 일행을 따라간다.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주변을 경계하면서.
#나아갑니다. -
549 태명진 (g8fa0EwgBw) 2022. 3. 19. 오후 6:34:22하지만 해야하는 일이죠.
그 말을 속으로 곱씹은 채 헌팅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키워드 강이훈을 검색한다 -
550 지한주 (.a9MK2gCfs) 2022. 3. 19. 오후 6:34:45전의 진행에서 음식값으로 칩을 자연스럽게 받던 걸 보면... 칩으로도 뭘.. 살 수 있지 않을까요?(아무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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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서 윤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35:28"이제는 뭐가 아떻게 되었건 앞으로 나아가야겠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걸어나간다.
#빈센트 반응. 전진
"그치- 하지만 가능한 대응할 수 있는 선 내였으면 좋겠다아"
강자와의 전투는 좋다. 정말로 좋다!
..하지만 망념은 좋지 않습니다. 한숨이 터져 나오는 것을 참지 않았지만, 곧 방긋 웃었다.
#서 윤, 경계하며 탐색 재개
일행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강산도 악기를 챙겨들고 일행을 따라간다.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주변을 경계하면서.
#강산, 나아갑니다. -
552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36:35>>544 >>547
만약에 진짜 악수할 것처럼 손 내밀고 선빵 갈기면 그건 비매너니까 자비 없이 반격하시는 겁니다....(소곤소곤
지한이 파이팅...! -
553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42:12미인계로 홀리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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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42:40>>544
무거운 기류 속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습니다.
어떤 악의도, 감정도 없이 천천히 손을 맞잡은 금사훈은 인사를 마치고 천천히 돌아갑니다.
" 선공은.. 제가 양보토록 하겠습니다. "
흉흉한 의념이 선명히 느껴지는 검을 들어올린 채. 금사훈은 선공을 양보합니다.
대련이 개시됩니다!
>>545
" GP는 이런 게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의념으로 특별한 처리가 되어 있어. 이 곳에서 이용하면 될 테니. 큰 문제삼지 않아도 돼. "
자현은 바깥으로 나가며 말합니다.
" 일단 진과 합류해야겠어. 그래서 쪽지에 대한 정보 외에도, 다른 정보도 공유해야하니까. "
>>546
세실리아는 천막 안으로 토리를 안내합니다.
다시 사람들이 들어오도록 할까요?
>>549
검색되는 것이 없습니다. -
555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43:55(지한주의 머릿속이 혼란으로 가득차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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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6:44:30#키워드를 호성虎性으로 검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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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47:03>>551
전진합니다.
- 시시싯. 시싯. 싯.
건물 옆에서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 몬스터 한 마리가, 일행을 발견했는지 갈라진 날개를 펄럭이며 다가옵니다.
마치 익룡의 뼈에 최소한의 살갖을 겹쳐 만든 듯한, 흉물스러운 외형을 하고 있군요.
왜 이 게이트의 이름이 하늘바라기인지.. 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뒤져서 하늘 갈 놈들이 모여서 하늘바라긴가?
- 시시시시시......
몬스터는 몸을 크게 웅크리더니
- 샤아아아아아아!!!!!!!!!!!!!!!!
크게 펼쳐내며 커다란 충격파를 쏘아냅니다!
충격파에 휘말린 강산은 온 몸의 의념이 뒤틀리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다음 턴 행동할 수 없습니다!
적의 기습으로 전투가 개시됩니다! -
55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47:18>>556
검색되는 것이 없습니다. -
559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6:47:22고개를 끄덕이고 거리의 분위기를 살피며 진과 헤어졌던 장소를 향해 이동합니다.
별 일이 없어야할텐데, 아니지 진의 실력은 모르지만 특별반이니 당했을리는 없고 일을 일으키지 말았어야 할텐데
#진과 합류하러 갑니다. -
560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6:48:52흠...이상하네.
보통 1세대가 알고 있는 인물 정도라면 검색이 될만 할텐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고?
어지간히 은둔을 잘 하고 있거나 의도적으로 정보가 지워진 것도 아니고.
#잠시 밖으로 나간다. -
561 진언주 (iVf4EXKWfE) 2022. 3. 19. 오후 6:50:19굿즈산거에서 좀약냄새나서 죽을거같은 진언주 재등장...☆
-
562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0:37이미 뒤져서 하늘 갈 놈들이 모여서 하늘바라긴가?
(대체) -
563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6:50:50좀약 냄새는 무엇이고
어서오세요 진언주! -
564 주강산 - 하늘바라기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50:52"이런....미친...."
강산은 가까스로 악기가 바닥에 곤두박질하지 않게 받아내며, 작은 소리로 욕설을 뱉는다.
#행동 불가. 대기합니다.... -
565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0:58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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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6:51:24건물 옆이라는 거 보니까 어떻게 건물 속으로 숨을 수는 없으려나요?
-
56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1:58건물에 숨거나, 아니면 건물을 부숴서 깔아뭉게거나..
로프로 연결한 뒤 올라타는 것도 방법일까요. -
568 진언주 (iVf4EXKWfE) 2022. 3. 19. 오후 6:52:29안녕하세요 다들!!
모르겠어요
친구랑 아크릴 산거 교환하려했는데 여캐가 없다고 싫대요
나쁜자식
버스 다른자리앉기 성공했으니 조금씩 참여해야겠어요 -
569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2:50근데 이 게이트, 하늘(신의 영역)에 닿으려다 실패한 뭐시기 아니에요?
몬스터들 보니까 합리적 의심이 든다. -
57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52:59진언주 안녕하세요.
>>562 유독 언데드가 많긴 하네요...
승천하지 못한 것들이 모여서 하늘바라기....어 이거 은근 말되는 것 같기도... -
571 태호주 (.1vVlBZiPQ) 2022. 3. 19. 오후 6:52:59좀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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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 진언 (iVf4EXKWfE) 2022. 3. 19. 오후 6:53:22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네요
길거리에서 공부를 할 순 없으니까요!
#기숙사로!! -
573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3:50어서오세요
태호주가 하늘바라기 게이트 주민이 되셨어.. -
574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53:58>>559
자현은 금새 진을 찾아냅니다.
" 으하하!! 이 형씨. 웃기는군. "
" 뭐. 덕분에 운이 좋았군. 재밌는 친구를 만났으니 말야. 그 강아지에게 수육이라도 사다 먹여야겠어. "
" 크크크.. 좋아! 나중에 술이라도 사지! 또 보자고! "
그는 일반인으로 보이는 존재와 꽤 친밀하게 이야길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두 사람을 본 진은 빠르게 다가옵니다.
" 동네를 돌아다니던 차에 강아지에게 코트를 물려서 말야. 그것 때문에 사람과 이야기를 좀 나누다 보니 좀 늦었군. "
그는 여전히 즐거운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560
밖으로 나옵니다!
여기저기 파괴된 건물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네요. -
575 진언주 (iVf4EXKWfE) 2022. 3. 19. 오후 6:54:07태호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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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54:27>>566-567 그것도 좋겠네요!
당장 강산이는 못 움직이지만...
>>569 !!!!
헐...이것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
577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55:43그것보다는 내가 슬쩍 스포했듯 '가치 없는 것들이 구차히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닿을 수 없는 이상'이 하늘이라서 하늘바라기인거야.
즉 모두가 바라는 것은 '죽음'인 셈이지. -
578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6:55:57일단 서윤이 강산 업고 달리고, 빈센트가 달리면서 파이어볼을 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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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55:58>>574 그러고보니 새로 추가된 힐딜폿 3인방 중에서는 유독 진이가 친화력이 좋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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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6:10일단 날아다니는 시점에서 공격 명중은 어렵긴 하고
비행체는 무게가 가볍다는 게 보통인데 별로 가벼울 것 같진 않다요 왠지.
일단 윤이가 로프 커넥트 연결해서 비행 방해할까요?
그 사이에 빈센트가 공격 들어가거나? -
58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6:57:06>>577 앗....
>>578 저는 찬성입니다...
그렇게 해주시면 제가 감사하죠...! -
582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6:57:10>>577 아...
하늘로 향하고 싶어서 하늘바라기..
이미 뒤져서 하늘 갈 놈들이 모여서 하늘바라긴가? <<근데 이게 너무 인상이 강하다 -
58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6:58:17근데 왜 순순히 안 죽어요?
- 우리도 죽고싶다.. 하는데 그럼 내가 죽여줄게!! 하면서 몽둥이 들고 와서 죽을 때까지 패서 죽여주길 바라는 거는 아니잖아요.. -
584 한태호 (.1vVlBZiPQ) 2022. 3. 19. 오후 6:58:35" 으.. 죽겠다... "
당장 몸을 움직일 상태가 되질 못한다.
일단 이거라도 마셔야겠어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사용! -
585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6:58:49헌팅 네트워크로 찾을 수가 없다면..
결국 직접 발로 뛰어서 찾을 수 밖에 없는 걸까?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시간이 걸리는데...
우선 다시 주변을 살펴봐야 겠다.
#주변을 걸으면서 폭발에 의해 무너진 달동네를 둘러본다. -
586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6:59:26>>5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밥 좀! -
587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00:09원거리에서 충격파를 쏘아대는 적인데 지금 강산이가 움직일 수 없눈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제 생각엔 일단 엄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580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그러면 윤이한테 몹의 시선이 쏠릴테니까요. -
588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7:00:10"사람하고 친해져서 나쁠거 없지"
그게 죽여야 할 사람이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야 얼마든지, 그런데 강아지한테 코트를 물리다니 그런 경우는 처음 들어보네
"일단 정보를 얻어왔으니 이야기나 해보자고"
#이야기 -
589 태호주 (.1vVlBZiPQ) 2022. 3. 19. 오후 7:02:22요새 앉아서 노트북하다 그대로 픽 쓰러져서 잠드는 일이 많다..는 느낌이었는데
찬찬히 생각해보니까 요즘이 아니라 상당히 예전부터 그랬네!
누가 내 컴퓨터에 수면전자파 발생기 설치했어! -
59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02:55명진주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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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03:25>>589 잠은 제때 주무세요...무리하지 마시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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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05:03일단 산이 들고 뛸거고
태호주 수면전자파는 제가 설치했고(?)
명진주 잘 드시고 오세요 -
593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7:07:51"건물로!"
빈센트는 뛰어가면서, 적의 방향으로 파이어볼을 대충 던진다. 어디까지나 견제만 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이중행동인지 모르겠는데, 애매해서 일단 올려봅니다.)
- 빈센트 반응: 가까운 건물로 달리면서 파이어볼을 적 쪽으로 대충 던집니다 -
594 서 윤 - 하늘바라기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08:46"이런....미친...."
강산은 가까스로 악기가 바닥에 곤두박질하지 않게 받아내며, 작은 소리로 욕설을 뱉는다.
#강산, 행동 불가. 대기합니다....
" 으.. 죽겠다... "
당장 몸을 움직일 상태가 되질 못한다.
일단 이거라도 마셔야겠어
#태호,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사용!
"아무리 생각해도 귀여운 이름이랑 안 맞는 거 같아 이 게이트!"
하늘바라기가 아니라
저승조지기인 거 같은데
운 나쁘게 당한 강산이 형에게 달려가 잡아 챘다. 자세를 잡아 안을 시간은 없고 대충 어깨에 들쳐맸다. 와 이 형 들고 뛰는 거 두번째 아닌가! 땅을 박차면서 실없는 생각을 했다.
#서 윤, 강산이 들고 빈센트 따라 건물 쪽으로 뜁니다.
"건물로!"
빈센트는 뛰어가면서, 적의 방향으로 파이어볼을 대충 던진다. 어디까지나 견제만 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이중행동인지 모르겠는데, 애매해서 일단 올려봅니다.)
#빈센트 반응: 가까운 건물로 달리면서 파이어볼을 적 쪽으로 대충 던집니다 -
59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09:41>>572
기숙사로 귀환합니다.
>>585
꽤.. 참혹한 현장입니다.
물론 지어진 후, 사람이 없던 집들도 있었지만. 꽤 많은 이들이 잠들었던 도중 참사를 당한 것 같습니다.
몇몇 인물들은 문 앞에 주저앉아 통곡하는 이들도 있고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토해내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 괜찮으십니까? "
개중에는 조금 익숙한 인물 역시 보입니다.
회십자 기도회의 사제는 정신없이 걸음을 옮기며 분주히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하게 절뚝이고 있는 것을 보니, 다쳤거나 힘을 쓰는 대가로 바친 것 같습니다.
" 사.. 제님.. 눈이 보이지 않아요.. "
"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금새 다시 볼 수 있을겁니다. 이 땅에 내리시는 나의 주여.... "
" 아니요... 사제님.. "
몸을 다친 듯 보이는 남자는 기도를 올리려는 사제의 몸을 잡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 보고 싶지 않아요.. 보면.. 보면 또, 그 순간이 기억날까봐.. "
그의 옆에는, 이미 눈을 감은 채 하얀 천으로 덮어둔 누군가가 보입니다.
" 보고 싶지 않아요... 보고 싶지.. 않아요...... "
" 그런 말씀 마십시오. 저 분도! 그러시는 것을 바라진 않으실겁니다! 부디.. 부디!! "
청년은 통곡을 토해내다, 쓰러지듯 잠에 듭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사제는 그의 눈에 손을 올리고, 다시 기도를 올립니다.
새하얀 빛이 터져나오고, 하얀 눈물이 남자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본 사제는 몸을 절뚝이며 일어납니다.
그의 오른손, 약지 손가락이 사라진 채.
>>588
" 최근 밤에 있었던 총상에서 사람이 죽었다고 하더라고. 저어기 약방의 아들이라는데, 홀어머니가 아들 둘을 키우고 있어서, 꽤 문제가 많다고 들었어. "
자신이 알아온 것을 말해주는 진을 두고, 자연은 쪽지를 펼쳐봅니다.
[ 고이 읍소합니다. 얼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들의 찬란한 과거는, 겨울에 두고 왔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찾아가야만 합니까? ]
" 암호문.. "
자현은 쪽지를 태식에게 넘겨주고 두 눈을 지긋이 누릅니다.
" 미치겠네.. " -
596 신지한 - 진행 (A01.B2YWPY) 2022. 3. 19. 오후 7:09:58악의도 감정도 없는 악수는 끝났습니다. 별 문제는 없었으면 된 거죠.. 그러고보면 가디언의 조건에 굉장한 인성 쪽도 있었던 것 같고..
선공과 뭔가와 이런 어...
온갖 생각이 휘몰아치는 지한주는 넘어가고. 지한은 선공을 양보해준다는 말에 조금 더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려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선공을 다시 주지는 않겠지만요."
이기고 지는 것은.. 둘째면 좋긴 한데. 선공의 양보를 굳이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대련의 개시를 맞이하며 지한은 상대방의 전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일까요. 지급된 일반 창으로 사훈에게 투창(D)를 사용해보려 합니다.
#투창(D)사용
//심부름하며 최단시간 대련패배. 가보자구.(멘탈상태가 영) -
597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11:08왔습니다!
-
598 빈센트 - 강산 (0Dfo5Dph5.) 2022. 3. 19. 오후 7:15:15
빈센튼느 그렇게 말하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하지만 인간은 살아간다. 아무리 비참해도, 구차해도. 그것이 빈센트가 온갖 곳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고귀한 대작들과 가장 천박한 잡배들, 그리고 가장 부유한 이들과 가장 가난한 거지들을 보면서 얻은 교훈이었다. 개똥밭에 구르는 한이 있더라도 이승이라면 좋다고 살았고, 어떻게 되건 살아있는 상황에서 희망을 찾았다. 그것이 희망인지, 헛된 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랬다.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갈 거라 봅니다. 인간들이 전부 다 죽기 전까지는... 뭐. 이 이야기는 의미가 없는 것 같으니 그만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일어나지도 않은 일 아닙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일어난다.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준비는 최대한 해보겠습니다. 강산 씨, 하늘바라기 의뢰에서 봅시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19
-
599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17:36지독하게 매캐한 연기 냄새와 흩날리는 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다.
비록 보기에는 초라해보였으나 오늘만큼은 평화로웠던 달동네는 불합리에 의해 잿더미가 되었다.
겨우 돈을 목적으로 혹은 쾌락을 목적으로 미치광이들 떄문에.
꽈득!
무력하다.
너무나 무력하기 짝이없다.
내가 진작에 그 소녀를 제압했더라면..이러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까?
아니면 단순히 그 생각은 오만일까?
어느 쪽이든 이미 그 참혹한 결과는 나왔고 나는 그 거리에서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었다.
거기서 사제님이 보였다.
사제님은 아직 왼쪽 눈이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제 아무리 강력한 성법일지라도 모두를 회복시키기에는 힘들텐데.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미련하고...고귀하기 짝이 없는 사람을 내버려둘 수가 없었다.
"사제님. 괜찮으십니까."
이미 성법으로 인해 희생된 곳이 있음을 암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러한 질문을 했다.
# -
600 태호주 (ChCbHV4OmA) 2022. 3. 19. 오후 7:18:08명진주 맛저하고 와!
>>591
잠은 나름 잘 자고 있는데..!
자는 시간을 좀 더 앞당겨야하나?
>>592
뭣 찾았다 범인! -
601 태호주 (ChCbHV4OmA) 2022. 3. 19. 오후 7:18:33앗 이미 다녀왔고나
-
602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19:31예스!
-
60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19:46>>594
윤은 강산을 들어올립니다.
자신의 무게보다 더 나갈 것 같은 강산이지만, 의념으로 강화된 신체는 강산을 가볍게 들어버립니다.
정신없이 달려 가까운 건물로 향합니다.
태호는 멍하니 서서 망념 중화제를 사용합니다.
망념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과 함께, 그때서야 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몬스터를 발견합니다.
하하. 안녕하세요?
- 시 야 아 악 !!!!!!!!!
하늘에서 급강하하기 시작한 몬스터는 그 몸체로 태호의 몸을 후려칩니다.
급히 폴라칵스티를 들어올려 대응하려 하지만, 강한 힘에 짓눌려 벽으로 튕겨나고 맙니다.
망념이 나아지니 이젠 몸이 말썽이 되려는 걸까요.
파이어 볼
시야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날아간 눈 먼 파이어볼을, 몬스터는 가볍게 피해냅니다.
모두가 건물 방향으로 도망친단 것을 알아차린 모양인지. 태호를 두고 하늘로 날아오른 몬스터는.. 하늘 위에서 몸을 회전시키기 시작합니다!
- 샤아아아아악!!!!!!
강력한 돌개바람이 물리력을 이루어 건물을 강타하고, 유래 없는 강풍에 건물은 종이 찢기듯 무너져내립니다.
떨어지는 파편을 손으로 내치면서 윤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감정 없는 듯 보이는 괴물의 눈에서, 기이할 만큼 진한 욕구가 느껴집니다.
사냥감을 노리는 듯한, 그런 진한 살기입니다! -
604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7:20:21퇴 근
-
60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21:06대충 이 녀석 정도가.. 하늘바라기의 정예 몹이라고 볼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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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21:33태호 불안하긴 했는데..
로프 커넥트 연결해서 방해할까요.. 왠지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
60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21:42(정예몹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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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빈센트 - 지한 (0Dfo5Dph5.) 2022. 3. 19. 오후 7:21:52
"솔직히 말하면,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사람은 비밀이 많다고 하지만... 그녀는 특히 더 그런 친구인지라."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날아오는 공을 피하는 훈련에 낄 생각이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대신, 온 몸이 페인트로 묻을 것이 뻔할 것 같아서, 빈센트는 웃옷을 벗었다. 빈약한 몸에 잔근육이 보였지만, 빈센트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빈센트는 지한의 옆에 서서 말했다.
"비싼 옷은 아니지만, 그래도 옷에 뭔가 묻어서 빠지지 않으면 슬프니까요. 전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버려도 되는 옷을 하나 주워올 걸 그랬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손발을 탈탈 털면서 준비운동을 했다. 그리고 지한에게 말했다.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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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진언주 (KzVcdM2MFg) 2022. 3. 19. 오후 7:22:23정예...고 보스는 따로있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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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빈센트 - 지한 (0Dfo5Dph5.) 2022. 3. 19. 오후 7:22:46>>606
로프를 묶어서 땅에다가 고정시켜가지고 움직임을 막는 건가요? -
611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23:17그러고보니 로프 커넥트로 늘줄 콤보 해보신 분 있나요?
로프 커넥트에 뭔가 잡힌 순간 다시 길이를 줄여서 이동하는거 -
61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23:30님들 로프 커넥트 F임..
겨우 건물 건너는 정도로는.. 생명체에 묶을 수 있단 효과가 없다.. -
61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23:51오히려 끌려가지 않으면 다행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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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24:52(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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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오토나시 토리 (GW0oE.3CQs) 2022. 3. 19. 오후 7:24:53" 아. ' 감사합니다- '인 거에요. "
오토나시는 세실리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천막 입구를 바라봅니다. 다음 환자를 맞이할 시간입니다.
# 봉사 활동! 계속 가보자고 -
616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25:16(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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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빈센트 - 지한 (0Dfo5Dph5.) 2022. 3. 19. 오후 7:25:55일단 원딜이 불가한 분들은 바위 같은걸 던져서라도 견제를 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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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27:27일단 시각으로 반응하는 거 같긴 하니까 꽃잎 흩날려서 시야 방해..하면 아군도 방해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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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지한 - 빈센트 (XdvbZBoHtM) 2022. 3. 19. 오후 7:27:38"물어보지 않았다면 그 뿐이겠지요.."
왜 갔는가? 라는 답을 바란 물음이라기보다는 그래서 물어보셨는가. 라는 것에 대한 답을 바란 것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지한입니다.
"그건 그렇죠..."
옷에 묻는 게 그렇다는 말은 동감하는 것처럼 말하긴 하지만 지한은 벗지는 않네요. 아깝지..는 않습니다.
"버려도 되는 옷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아끼는 옷이라면 동기가 될 수도 있을지도요?"
그렇게 말하지만 지한도 좀 버려도 되는 옷으로 할 것 같지만.
"그럼 시작하지요"
기기를 작동하면 펑펑 하는 소리와 함께 페이트볼이 날아오는 것이 보일 겁니다. 잘 피했건. 피하지 않았건... 끝까지 피하고 맞는 것을 반복하면서 신속을 테스트하기엔 딱 좋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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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진언 (KzVcdM2MFg) 2022. 3. 19. 오후 7:29:25#망념 60만큼 사용해 게이트학 공부합니다!
내용을 정할 수 있다면 단방향 게이트에 관해서요! -
62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30:00으어어어.....
갈수록 만만치 않은 적이 나오네요. -
622 진언주 (KzVcdM2MFg) 2022. 3. 19. 오후 7:31:00괜히 정예가 아니네요..
써놓고 망념 날리는거 아닐까싶어 사이트에서 게이트 보고왔는데 단방형은 없네요(끄덕) 다행이다 -
62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32:31아차 저녁 먹고 온다는 말을 안했구나...죄송합니다...!!ㅠㅠ
오토나시주 고생하셨어요!
>>605 어쩐지...!!
>>617 지금 상태에서 마도 기술 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강산이도 불협화음으로 견제해볼게요! -
624 빈센트 - 지한 (0Dfo5Dph5.) 2022. 3. 19. 오후 7:32:38"그럼 시작을..."
퍼퍼퍼퍽! 빈센트는 온갖 페인트볼을 맞는다.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지만, 지한이 닥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맞춰진 페인트볼 세례는 빈센트에게는 악의적인 살해나 다름없었다. 빈센트는 어떻게든 중심을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결국은 기어다니면서 온갖 이상한 몸짓을 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한이 한 두발 맞을까 말까 한 동안, 빈센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적중만 따져도 수십발이 넘어갔다. 결국은...
"베로니카?"
보다 못한 베로니카가 어둠 속에서 나와서, 빈센트를 붙잡았다. 은신한 베로니카는, 마치 탱고를 추는 것처럼 빈센트를 이리저리 끌고 다녔고, 그를 통해서 빈센트는 더 이상 페인트를 맞지 않을 수 있었다.
10분이 지나고...
빈센트는 헉헉대면서 지한에게 말한다.
"아무래도 전 이거랑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19
막레 부탁드립니다 -
625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32:38그리고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것 = 하늘바라기의 보스는 대체 어떤 놈인가
일단 보는 것만으로 정신력 깎일 거 같다 -
62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34:39윤이는 원딜러들 보조 하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접근하면 찬다.. -
627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7:35:24"쯧, 못쓸놈들"
진이 알려준 소식에 혀를 차다가 암호문을 바라본다. 뭔소리야?
[ 고이 읍소합니다. 얼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들의 찬란한 과거는, 겨울에 두고 왔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찾아가야만 합니까? ]
"고이 읍소합니다는 정성을 다하여 하소연합니다고, 얼은 어디에 있습니까는 독립에 대한 마음? 애국심? 우리의 찬란한 과거는 일제이전을 말하는 것 같은데 겨울은....특정한 사건? 아니면 지금 이 시대? 그렇다면 무엇을 찾아가야하나, 겨울이면 봄을 찾는게 맞는데 봄이 맞다하더라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당장은 안떠오르는데"
역시 복잡하다. 일본 놈들이 알아차릴까봐 암호를 어렵게한다지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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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36:55>>596
지금은, 많은 생각은 접어두도록 합시다.
온 몸을 잔잔히 채워내기 시작하는 의념의 힘은 지한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조금은 무거운 것 같던 세계가 가뿐해지는 듯한 착각. 그것이 의념이 우리에게 준 힘의 파편입니다.
손에 들어올렸던 창을 매만지던 지한은 의념의 힘을 창에 담고,
투창
그대로 전력을 다해 내던집니다.
순식간에 검을 들어올린 금사훈은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창을, 물이 흐르듯 흘려내고는 한 걸음 크게 내딛습니다.
의념 발화
아직 의념을 형상화하는 경지에 이르진 못한 듯,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파괴적인 의념의 흐름이 검을 타고 흐릅니다.
그대로 가볍게 뛰어 다가온 금사훈은 손속을 재보려는 듯 위에서 아래로 검을 휘두릅니다.
공기를 찢어내고, 땅에 떨어져 단박에 찢어버리려는듯한 검을 상대로 지한은 창대를 짧게 쥐곤 파고들어 검면을 쳐내어 움직임을 바꿔냅니다.
쾅!!
검과 창이 부딪힌다고 보기 어려울 법한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은 거리를 벌립니다.
손이 저릿한 지한과 달리, 상대는 무표정한 얼굴로 검을 쥐고 있습니다.
레벨에선 문제가 없지만.. 힘 쪽은, 상대가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599
그는 명진을 보고도 미안하다는 듯 얼굴을 구기곤, 다른 다친 사람들에게로 향합니다.
절뚝거리는 그의 움직임을 본 회십자 기도회의 다른 사람들이 붙잡습니다.
" 사제님. 사제님은 충분히 하실 만큼 하셨습니다. "
" 조금 휴식을 취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사제는 급히 고갤 저으며 손을 떨쳐냅니다.
" 휴식. 휴식 좋지요! 하지만!! "
그는 여전히 많은 곳에서 들려오는 고통에 찬 소리들을 향해 말합니다.
" 당장 제가 저들을 구하지 않으면, 누가 저들에게 손을 뻗어준단 말입니까! "
그의 말에는 지독한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 주께선 그리 말하셨습니다. 병든 자, 화환이 지난 자를 버려두지 말라고. 지상에 있는 수많은 고통에 제가 모두 반응하지 못할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
그는 마치 무언가를 고백하듯, 강렬히.
" 내가 아니면 지금 이 곳에 누가 저들을 돕는단 말입니까. 주께서 내게 기적을 내리신 이유가. 지금. 이 곳에 있는데!! "
두 사람의 팔을 뿌리치곤 그는 다시 고통에 휩쓸린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그의 등 뒤로, 아주 작은 헤일로가 잠시 비추었던 것은 착각이었을까요.
>>615
곧 다른 환자가 들어옵니다.
상당히 좋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일단 몸을 살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629 지한 - 빈센트 (XdvbZBoHtM) 2022. 3. 19. 오후 7:37:01오우..?
지한은 지한이 버틸 정도가 빈센트에게는 악의적이라는 것을 간과했다... 한두대 맞을 때 빈센트가 기어다니며 아크로바틱함을 구사하는 걸 슬쩍 봤습니다.
"확실히..."
페인트볼의 페인트로 고통받던 빈센트를 구원한 것이 베로니카라는 것은... 아마 눈치채지 않았을까?
"그럼.. 빈센트씨는 샤워로 페인트를 씻어내야겠군요."
그럼 저는 조금 더 하고 가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샤워를 할 빈센트에게 손을 흔들어줬을 겁니다.
//20.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
630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37:32>>622
그것을 우리는 '일반형'이라 한다.
(끄덕) -
631 진언주 (KzVcdM2MFg) 2022. 3. 19. 오후 7:38:31(대충 낚싯대에 걸린 물고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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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7:39:31지한아 태식이는 널 그렇게 이름도 모를 놈한테 지게 키우지 않았다
안키웠으니까! -
633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7:40:35"젠장..."
빈센트는 넘쳐나는 망념을 감수하고, 어떻게든 클랩을 사용하려고 한다.
- 빈센트 반응. 적을 향해 클랩 두 번 사용.(망념 30 추가)
클랩!(C)
의념을 통해 표적을 지적하고, 손가락을 튕기는 것으로 폭발을 발생시키는 마도의 일종이다.
망념을 30 추가할 경우 폭발 횟수가 1회 증가한다. 최대 2회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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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주강산 - 하늘바라기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40:53강산은 윤에게 짧게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했다..
그 직후 강한 바람이 불었기에 이런 상황인지라 보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다시 악기를 집어들고, 자세를 잡고는...현에 의념을 강하게 불어넣기 시작한다.
#망념 20을 쌓아 백두의 '날카로운 화음' 효과를 사용하여, 의념을 쏘아 몬스터를 견제합니다.
근데...쓰고 나서 든 생각인데 이거 불협화음이랑 다른 건가영...? -
635 진언주 (KzVcdM2MFg) 2022. 3. 19. 오후 7:41:08저녁은 마라탕(강제)네요
.....제발 고수를 팍팍 넣지 말았으면(흐릿 -
636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44:02>>625 제가 알기로는 적을 경계하고 있다가 다가오면 반격한다!는 식의 행동도 가능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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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46:16>>630-631 그렇다고 해도...
수업이니까 사이트에는 없는 정보가 나올 수 있을 거에요! (토닥토닥)
>>635 고생하십니다...
저는 나물비빔밥 먹었어요. 근데 이제 참기름이...빠진.... -
638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46:22(오늘 진행은 몇시까지일까)(망념과 시계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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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47:38나의 질문에도 그는 꿋꿋히 나아갔다.
미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미안함을 표하며 병자들에게 다가갔다.
그러한 희생을...고통을 지켜볼 수 없었던 회십자 쪽 사람들은 그를 막아서지만.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에게 이러한 기적이 내려준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대한 의지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었다.
마치 지상에 강림한 천사와 같이...그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사람들을 치료해냈다.
"...."
누가 감히 그에게 잘못됐다고 할 수 있을까?
객관적으로 보면 그것은 고통이며,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말할 수 없었다.
소용없는 짓이라고, 다른 사람도 있지 않느냐고, 결국 한계라는 건 있는 법이라고.
누구도 말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를 말리는 대신 그의 곁에서 병자들에게 잘 갈 수 있도록 보조를 해본다.
넘어질려고 하면 팔로 막고, 제대로 보지 못하면 소리를 내어 길을 알려주고.
만일 듣지도 못하게 되면 대신 병자를 향해 이끌어줄려고 해본다.
#사제를 지켜보고 상황에 따라 그를 보조한다. -
640 진언주 (IaMhnrpUck) 2022. 3. 19. 오후 7:48:02참기름이 빠진...비빔밥이요...?
(충격과 공포) -
641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48:30진짜 천사로 각성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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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7:48:42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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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오토나시 토리 (GW0oE.3CQs) 2022. 3. 19. 오후 7:49:42이기혁씨가 답답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토나시는 우선 환자의 행동이 몸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신체를 분석하려 합니다. ' 양 팔이 잘려나갔다 '라는 한 눈에 알 수 없는 부상을 가졌던 이전의 환자와 달리 이번 환자는 불편한 부분이 어디인지 바로 알 수가 없으니까요.
# 환자의 행동을 두 눈으로 유심히 살펴보면서 의념의 힘을 사용해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분석해봅니다.. ... . . ..? 이러면 이중 행동인가요.. ... . . ..? -
644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50:21>>640 계란후라이 하나 부쳐서 얹어먹어서 그런가...
못 먹을 정돈 아니더라고요....ㅎㅎ; -
645 한태호 (.1vVlBZiPQ) 2022. 3. 19. 오후 7:50:26" 칵, 이런, "
얼 타고 있다가 일행이랑 떨어진 상태로 공격당해 만신창이라니..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하늘에 떠있는 몬스터를 노려보면서, 품에서 주사기를 하나 꺼내 상처부위에 꽂아넣는다.
공중에 있는 저걸 어떻게 한다..
#숨결을 사용! -
646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7:50:41참기름이 빠진 비빔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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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52:03태호는 괜찮으려나.
튼튼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우니 괜찮을 거라 믿고 싶지만. 나는 가지고 있는 구급 키트를 생각하면서, 시선은 저 이름모를 시체 익룡을 향했다. 날고 있는 녀석에게 닿을 방법은 없었다. 로프 커넥트는 F랭크고, 꽃잎을 딛고 걷는 건 망념 소모가 너무 크다. 바윗덩이 정도는 던질 수 있겠지만, 그건 태호가 더 잘할 것이다.
나는 아군 원거리 딜러 라인에 서서 적을 경계하고 있었다.
반응속도는 자신 있다. 달리기 속도도 자신 있어.
와 봐. 내려 찍어주지.
#서 윤, 건물(이었던 것) 내부에서 강산이랑 빈센트 근처에서 호위에 집중, 적이 접근하면 반격한다.
" 칵, 이런, "
얼 타고 있다가 일행이랑 떨어진 상태로 공격당해 만신창이라니..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하늘에 떠있는 몬스터를 노려보면서, 품에서 주사기를 하나 꺼내 상처부위에 꽂아넣는다.
공중에 있는 저걸 어떻게 한다..
#태호, 숨결을 사용!
"젠장..."
빈센트는 넘쳐나는 망념을 감수하고, 어떻게든 클랩을 사용하려고 한다.
#빈센트 반응. 적을 향해 클랩 두 번 사용.(망념 30 추가)
클랩!(C)
의념을 통해 표적을 지적하고, 손가락을 튕기는 것으로 폭발을 발생시키는 마도의 일종이다.
망념을 30 추가할 경우 폭발 횟수가 1회 증가한다. 최대 2회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강산은 윤에게 짧게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했다..
그 직후 강한 바람이 불었기에 이런 상황인지라 보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다시 악기를 집어들고, 자세를 잡고는...현에 의념을 강하게 불어넣기 시작한다.
#강산. 망념 20을 쌓아 백두의 '날카로운 화음' 효과를 사용하여, 의념을 쏘아 몬스터를 견제합니다.
근데...쓰고 나서 든 생각인데 이거 불협화음이랑 다른 건가영...? -
648 강산 - 빈센트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52:31"그렇겠지요."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갈 거라는 빈센트의 말에 강산은 옅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랬다. 그 게이트 혼란기 때에도 결국 누군가는 살아남지 않았는가. 강산 또한 그 살아남은 누군가의 자식이었고.
"생각해보니 저도 출발하기 전에 체력 회복용 아이템이라도 좀 사둬야 되겠습니다. 이쯤에서 헤어지는 것이 좋겠네요."
빈센트가 일어나자 강산도 갈 길을 가려는 듯 따라 일어나 교실을 나선다.
"그때 봅시다."
//20번째!
막레입니다! 고생하셧어요! -
649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7:53:35(이름 깜빡했지만 괜찮겠지..?)
참기름 빠진 비빔밥이라니
그 무슨.. -
65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7:53:45참기름을...사다놓는 걸 깜박했는데...
저도 다 비비고 나서야 눈치챘고....사러 가기도 귀찮았던 것입니다... -
651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7:54:35>>620
★ 일반형,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게이트.
기초를 모른다면 어디에서나 바보 취급을 당하기 좋아요. 그것도 게이트를 상대한다는 헌터나 가디언들은 말이죠. 최초의 게이트였던 일야성日夜城은 오직 침략을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게이트였어요. 즉, 적도 돌아가는 것을 상정하지 않은 오직 침략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이트였단 이야기죠.
그래서 이런 일반형의 게이트들은 클리어 조건이 간단해요. 모든 몬스터들을 죽이거나, 보스를 클리어해서 적을 죽이거나 하는 식의 '클로징'에 목적을 둔 경우가 많죠. 과거에는 이런 일반형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것에 목적을 둔 경우가 많았어요. 결국 몬스터가 나오는 공간을 나둬봐야 좋은 게 없잖아요?
하지만 시대가 지나고, 이런 게이트 역시 활용할 수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달했고 그것을 해낸 사람들도 많아졌죠. 생각해보세요. 당장 지구의 대부분을 침략당한 상황에서, 자원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공간이 어디일까요?
(그녀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한다.)
농사를 지어도 두 달은 걸려요. 짐승이 자라기까지 수 개월에서 몇 년이 걸리고요. 그럼 그 기간동안 얌전히 굶어 죽을 생각인가요? 아니에요. 당신들이, 인간들이 과거에 그랬듯. 결국 이런 게이트 내부의 자원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유는 단순하거든요.
살아남으려고.
필요한 것을 얻어내려고.
- 게이트학, 메리 하르트만
>>627
자현은 암호를 빤히 바라보며 말합니다.
" 읍소하다.. 간절히 호소하다? 얼은 어디에 있다? 얼.. 정신.. "
수많은 단어들을 조합하던 자현은 무언가를 알아낸 듯 합니다.
" 봐봐. 간절한 호소, 정신, 찬란한 과거. 이건 문장 그대로 과거.. 그러니까, 합병하기 전의 조선을 말하는 듯 해. 겨울에 두고 왔단 이야기는 합병한 후. 자유를 잃은 조선을 얘기하겠지. 우리는 무엇을 찾아가야만 하냐.. 이 말이 가장 중요한데. "
자현은 정신없이 말을 뱉어냅니다.
" 찾아가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 중요한 가치를 무엇으로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세 가지 정도로 나뉘어지지. 돈, 육성, 군대. 여기서 돈은 제외할 수밖에 없어. 돈이 목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쪽지를 쓰지 않았겠지. 우리와 거래를 하려 했을테니까. 군대는 더더욱 아냐. 군대와 같은 중요한 시설에 우리같은 이방인을 넣으려 하진 않을 테니까.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육성인데.. "
곧, 무언가를 알아낸 듯 손가락을 튕깁니다.
꽤 상쾌한 미소를 짓습니다.
" 정신을 찾아야 한다. 민족의 정신을 찾게 하는 것은 교육이다. 그리고 이 시대에 가장 많았던 교육의 형태는! "
야학夜學.
그 단어를 내뱉은 자현은 벽에 기대어 한숨을 내쉽니다.
" 생각해보면 쉬운 암호네. 꽤 직관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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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00:06이 와중에 자현이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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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김태식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00:36자현이 중얼거리며 정답을 추리하자 진한테 다가간다.
"저게 쉽다는데 난 아니거든? 혹시 너한테도 쉬운 문제야?"
겨울까지는 맞췄는데 그 이후로는 하나도 모르겠다. 이래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란
"그렇다면 밤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렸다가 이 주변에서 운영하는 야학으로 가면 되겠네"
#야간에 하는 교육기관이니 지금 오라는건 아니겠지 -
654 신지한 - 진행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01:23시끄러운 괴전파는 무시하고, 지금은 의념의 힘을 끌어올리려 합니다. 흘려내고, 폭력적인 의념의 힘을 검면을 창대를 짧게 잡고 파고들어 쳐내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내면
소리는 검과 창이 부딪힘이 아니네요.
"으."
저릿합니다. 그렇죠. 힘에서는 우위에 있군요. 애초에.. 처음 이 곳에 들어왔을 때 느낀 것이 무거운 것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힘에서 우위에 있는 적들을 상대한 경험은.. 있긴 있었죠. 그걸 떠올려봅시다. 개인대 개인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여기선 도발은 큰 영향을 줄 수 없어보입니다.
레벨은.. 괜찮아 보이고.. 날카로운 창끝을 사훈에게 향하려 합니다. 지한은 의념 공진을 사용하여 공격하려 하네요.
대검의 공격을 바로 받았다가는 건강이 버티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물론 대령선진창의 일본으로 속행할 수는 있어도.
#의념 공진으로 공격을 속행합니다. -
65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01:58>>639
그와 다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였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오른손은 이미 사라져 있었고, 남은 한 눈의 시력마저 얼마 남지 않았는지 물건의 거리감을 잘 재지 못하긴 했지만.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남았음에도 그는 더 이상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의념은 누구에게도 무한하지 않습니다. 망념이 목 끝가지 차올라 토해내려 하는 것을 알아본 명진은 그를 억지로 떼어냈기 때문입니다.
" 감사합니다. "
살짝 어눌한 발음으로 사제는 감사인사를 꺼냅니다.
>>643
그럴때 우리는 '치료' 기술을 사용합니다.
치료를 사용하여 상대의 몸속에 의념을 흘려보냅니다. 강력한 독을 삼켰기 때문인지, 왜 고통스러워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의념의 힘으로 독을 해독해낸 후. 토리는 환자의 배를 가볍게 툭, 툭. 두드립니다.
" 치료 끝났습니다. "
토리가 할 말을 간호사가 대신해주네요.
고통이 사라진 듯 환자는 웃으면서 나갑니다.
망념이 13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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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02:10지능캐가 지능캐인 이유를 보여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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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8:03:35아!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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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04:39그리고 위키에 에루나, 진, 자현이 능력치랑해서 정보 추가해야 할것 같은데 얘네는 기존 NPC처럼 이름하고 신상정보 넣은 다음 접기?로 해서 참치캐들처럼 능력치를 넣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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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태명진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05:15"사제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은혜에 비하면 별 것 아닙니다."
오히려 의념 뿐만 아니라 신체 부위까지 희생하는 사제님이야 말로 굉장할 뿐이다.
하지만...망념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
그를 초월한 무언가가 되지 않는 한.
그렇기에 나는 마지막에는 막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젠 망념이 끝까지 올랐기에 잠시 멈춰야 할 때라는 건 아시죠?"
# -
660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06:25(지한주는 집에서 부들부들거리고 있다)(대련실패가 눈에 보이는 지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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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09:17모먼트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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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09:27>>658
그거 괜찮을 것 같네요...!
일단 정보는 저희 위키 메인 맨 밑의 '패치 사향' 항목에 올려두셨더라고요! -
66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10:04>>661 지한이 할아버지랑 대련할 때 모먼트 이미 썼어요...ㅠㅠ
>>660 혹시 '아득한 자아'를 가지고 계세요? -
664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11:11(모먼트 이미 날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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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1:14>>647
태호는 인벤토리에서 숨결을 꺼내어 상처 부위에 박아넣습니다.
척추를 타고 오르는 쇼크를 정신력으로 참아내고, 수복되기 시작한 몸으로 몬스터를 바라봅니다.
몬스터는 별 반응을 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고고히 날개를 펄럭입니다.
- 시시싯. 시싯?
고개를 기이하게 꺾으며 몬스터는 하늘 위를 정신없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클랩
한 번의 폭발을 가볍게 피해내곤,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른 몬스터의 모습을 보곤, 빈센트는 입을 쓰게 다십니다.
빈센트가 가진 마도들은 대부분 적에게 닿았을 때 강한 위력을 가진 마도들입니다. 기술의 형태로 체화한 마도들 역시. 그런 쪽이지요.
급히 마도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해도,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두 번째 손가락의 튕김이 익룡의 날갯죽지에 닿긴 하지만, 녀석은 아무렇지 않단 듯 날개를 털어냅니다.
- 시시시시시시시...
곧, 칼날처럼 이뤄진 충격파가 아군을 향합니다.
하늘을 날아올 수 없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몬스터는 하늘 높은 곳에서 견제하듯 네 사람을 내려보고 있습니다.
강산의 충격파 하나가, 그 충격파를 쳐내긴 하지만.. 그뿐입니다!
- 시시싯...
비웃는 듯한 움직임에도, 뚜렷한 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게 내려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늘로 따라가야 할겁니다. -
666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11:40>>662
얘네도 특별반이니 NPC 항목에는 기존 NPC처럼하고 능력치랑 특성만 에루나 투카샤(NPC) 진 류(NPC) 이자현(NPC) 이런식으로 이름하고 학생기록부에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기타 사항에는 만나본 참치들이 이 캐릭터에 대한 감상이나 팁을 써놓다던가 -
667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11:43아뇨. 하나 사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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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12:00>>663 >>664
앗
대신 못써주나 -
669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12:29음..
아득한 자아... -
67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13:29사실 맨 처음 윤주가 하늘바라기 이름 봤을 때는 비행류 몬스터 위주인가? 하고 생각했거든요
로프 커넥트로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하려나- 하는 고민도 좀 했는데
이게 진짜가 되네. -
671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13:52아니 근데 대련에서 마구 깨졌다고 해서 죽진 않잖아요.
명예가 박살나긴 하겠지만. -
672 오토나시 토리 (GW0oE.3CQs) 2022. 3. 19. 오후 8:14:03강력한 독...?
오토나시는 두 번째 환자가 천막을 나간 후 고개를 옆으로 살짝 갸웃합니다. 곧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다음 환자를 받을 준비를 하지만요.
# 혹시.... .. . . ... 어쨌든 다음 환자 받습니다! -
67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4:05오늘은 여기까지!
그래도 세시간 했음 적당히 했다! -
674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14:30>>671 지한이는 명예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할아버지 호감도를 위해서라도... -
675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14:35강산이가 무기를 스태프로 바꾼다면 합동마도로 큰 공격을 하든지 혹은 적이 타고 올라갈 구조물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무기 교체하는 데 턴 하나가 소요된다는 점이 걸리네요...
일단 충격파는 강산이가 견제할 수 있는 것 같으니까, 계속 견제할까요? -
676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8:14:40수고하셨습니다~~
-
67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15:06수고하셨습니다1
일단, 윤이가 아득한 자아 하나 써서 다음 진행 때 써볼게요! -
67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5:18스태프만 마도를 쓸 수 있는 거는 아님.
백두로도 마도를 쓸 수는 있음.
서유하만 보더라도 맨손으로도 마도 잘 쓰고 다니는데 뭐. -
679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5:45하늘바라기에게 팁
situplay>15964820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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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8:15:52캡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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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16:03>>667 정산하면서 접수해 드리겠습니다! (끄덕
>>672 토리 설마 저게 자기가 만들었던 독인가 잠깐 생각한 건가요...
앗 고생하셨습니다!! -
682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16:06>>671
우리반 애가 어디 가서 맞고 오는데 그게 중요한거지 -
683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16:16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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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16:39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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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16:43>>679 아예 끌려가라는 뜻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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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17:08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후우후우..치킨으로 정신을 치유하자..
일상 하실 분?
명예.. 중요하지만.. 다른 분이 써준다 같은 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
687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17:17진의 인싸력과 자현이의 지능 이것이 좌청룡 우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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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7:17오늘은 간만에 여러분에게 어장 칭찬을 듣고 싶은 기분이로군.
어장을 열심히 칭찬해봐라 대신 도기 코인을 5개 주지
그리고 영월부터 지금까지의 진행 중 인상 깊었던 장면을 써오면 5개를 더 주도록 하마.
도합 10개다 -
689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8:17:47일상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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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8:18:06질문 있습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다른 분들 진행 중에 나온 장면이여도 괜찮나요? -
69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18:15>>678 !!!!
그랬군요!! -
692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8:21situplay>1596482080>679
▶ 의념 로프 ◀
제작자가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한 밧줄.
의념을 불어넣으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 일반 아이템
▶ 저는 여의봉이 아니에옹 - 망념을 5 소모하여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 저는 여의봉이 아니에옹 - 망념을 5 소모하여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늘어거나,
줄일 수 있다.
늘이거나
줄이거나
늘
줄 -
693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8:33응 다른 진행이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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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18:53>>677 그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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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19:11묶었는데
끌려간다
줄인다
타서
콱
이정도면 답을 거의 떠먹여줬다 보아도 무방(?) -
696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8:19:36>>681 아니 하지만??!??!?!?!
누구라도 흠칫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닐지도!) -
697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19:42제가 말한 늘줄 콤보가 유용했군요!
-
698 ◆c9lNRrMzaQ (QIaVpUAJWI) 2022. 3. 19. 오후 8:20:14빨리 써올수록 내가 좋다.
왜냐면 슬슬 졸리기 때문이지 -
699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8:20:34>>688
개인적으로는 영월 기습 작전 전에, 현준혁이 담판을 짓고 지원을 받아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치력 역시 하나의 능력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었어요. 빚을 받아내야겠다, 도움 좀 받자. 그걸 보면서 뭔가 웹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위해 수많은 이들이 도와주러 달려오는 것을 보는 느낌. 그것을 보면서 빈센트주는 와... 저런 특성을 저렇게 쓸 수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진행이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제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
70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21:06>>689 저 정산 끝나면...진짜 공부해야해서 저는 힘들 것 같습니당...
>>692 늘여서 채찍처럼 쓸 수 있단 것...? -
701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22:00일상은 되는데 방금 전 마무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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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22:29칭찬은 최근에 진행이 굉장히 많아졌고 또 길게 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진행에 목말랐던 부분을 채우다 못해 넘치게 해주는 것이 너무 만족스러움.
오히려 아픈 몸인데도 그렇게 해버리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진행이 많은게 보기에 너무 이기적일지 몰라도 제일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고
진행하면서 정답을 던져주는게 아니라 돌려서 이렇게하면 어떨까? 하는 식으로 유도하는 방향이 마음에 듬. 그거 때문에 머리가 아프긴 해도 그 장면을 넘기거나 넘어가는 장면을 보면 재밌음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진짜 너무 개인적이기는 한데 한국인이 일제 시대의 일에 아무리 게이트고 가상이지만 그냥 일본 순사 몸에 폭탄 설치하고 독립운동가들 터뜨리자는 자현이의 말이 너무 인상 깊었음.
이게 헌터나 가디언이 가지는 기본적인 마인드인지 아니면 영성이 너무 높아서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해서 나오는 자현이의 방식인지 그도 아니면 태식이 인성 떠보려는건지는 몰라도 당연히 청년당을 돕거나 민족 반역자를 죽이는 걸 바로 고르진 않아도 고민을 해볼 것 같았는데 망설임 없는게 너무 인상적 -
703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22:451. 어장의 시스템이 진짜 컴퓨터의 그것처럼 체계화가 되어 있는 지라 계산이 정확하다.
2. 거기에 걸맞게 세계관은 무척이나 넓으며 하나 같이 생동감이 넘친다.
3. 만약 플레이가 힘들더라도 캡틴은 최소한의 힌트를 주니까 좋다.
4. 등장인물들은 누구도 버리지 못하고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서 몰입이 된다.
5.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바로 직접 울산 액트에 들어가는 것, 그 중에서도 이수한의 각성씬이다.
아버지로서 힘을 버렸으나 동시에 그로 인해 다시 각성을 하여 각오를 다지는 그 모습이 멋졌다. -
704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23:51>>688 솔직히 칭찬 할만한 거 다 했던 거 같
사실, 어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자유로운 시트메이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내가 원하는 설정의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건 정말 좋거든요. 여기서 가장 돋보이는 시스템이 의념 속성인 것 같고요. 특히 이번 특별반 NPC들의 의념 속성을 보면서, 내가 윤이의 의념속성을 너무 간단하게 정했나? 하는 고민도 들었죠. 아예 '화중군자'로 해버렸으면 어땠으려나, 어땠으려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부회장 호감도 다운()
이 아니라, 아무래도 영월작전 중의 적대적으로 행동했다가 어긋난 그 아이들이네요..
사실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그 당시의 상황 만큼은 선명해요. 적과 마주했었고, 이후 만나는 사람도 적이 아닐까 의심하는 상황은 전장에서 아주 흔하지 않으려나.. -
705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24:50(흐뭇)
(뭔가 더 듣고싶은 표정)
(이런날 잘 털어보면 망념초기화도 나오고 그럼) -
706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25:46좋아해서 기쁘구먼^^
-
707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28:07그리고 자현이 판단은 조금 복합적인데
어차피 신 한국 출신이고 일제고 뭐고 생각하기보다.. 의념 시대 애들은 의념 시대 이전의 역사에 큰 가치를 두려고 잘 안 해. 우리는 플레이어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지. 다른 NPC들이었으면 자현이 의견에 동의하려고 했을걸? -
708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28:39>>688
어장칭찬..
일상이 이렇게 활성화되어있는 어장이어서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고 그걸 캡틴이 관전하고 반영하는 것도 그렇고.. 각자마다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또 공통적인 목표가 있게 되는 것도 좋습니다.
장면은..
영월에서 진언이 히어로모멘트가 인상깊었습니다. 앨비토를 필두로 진언이 그동안 만났던 존재들과 그 마지막으로 만나야 하는 존재의 힘을 계약자로써 행해서 끝을 선사해주는 장면이 웅장하고 묘사가 좋았습니다ㅡ -
70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28:41>>696 (끄덕...)
(할 일이 여러개 있는 상태에서 칭찬할 말을 생각하려니 사고에 렉이...)
그래도...재밌습니다!! 힘들 때도 있지만 진행 아주 재밌습니다!!
제가 한번씩 현생이랑 병행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계속 진행에 나오는 것도 결국 재밌으니까 그러는 거니까요.... -
710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28:54간단히 말하면 이미 전쟁나서 세계가 멸망할뻔했고 일본은 침몰하면서 심지어 한 번 망하기까지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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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29:30안되겠다 정산부터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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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8:29:57여러모로 괴리가 있긴 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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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30:02어차피 한 번 죄다 터졌는데 먼 과거가 무슨 상관이냐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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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31:23태식이가 고집부리려는 이유를 넣으려면 고조부나 현조부쯤이 독립운동가였다는 설명을 넣어야 어느정도 납득이가겠군.
-
715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32:04우리의 주적은 북한이지
- 이미 통일했음
일본은 우리의 적!!
- 국가지도자가 구 한국 출신
그럼 우리 적은 누군데?
- 게이트 : ㅎㅇ? -
716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32:40중국과의 관계는요?
-중국도 개판남 -
717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8:33:06어떤 의미에서는 세계평화 아닐까(아님)
-
718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33:22하지만 참치인 태식주로서는 감히 독립운동가들을 해치는 그런 루트는 실행 못한다.
어림도 없지! 암! 그렇고 말고! -
719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33:52노스 코리아의 2대 엠페러 뽀그리우스가 사망하고 3대 엠페러 꿀꾸리우스가 즉위하고 몇년 뒤.
북한에서는 일야성이 열렸다.
이거 어지간한 지인들이 읽으면서 미친생각 아니냐고 했음 -
720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34:23중국 : 하나의 중국인 척 하는 중국연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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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8:35:06다른 분의 진행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을 말해본다면 저는 역시 울산의 회십자 기도회의 이름 모를 사제님이 아이의 할머니를 성법으로 치료해 주는 장면이네요!
처음 보는 남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조용히 허물어가면서도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모습은 정말 ' 성자 ' 그 자체라 인상 깊을 수 밖에 없었어요
오토나시 토리도 종교를 가지고 있는 치료계 캐릭터잖아요?
하지만 저 NPC를 딱 보는 순간 ' 저 사제님은 오토나시나 캐주가 차마 범접할 수 없는 영혼을 가진 존재구나 '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 . ...
진행 후기때도 말씀 드렸지만 캡틴의 힌트!
아무렇게나 힌트를 툭툭 던져주실 때도 있지만
진행 도중 NPC와의 대화로 자연스럽게 힌트를 끼워넣어 주시는 경우가 많으니 시트를 낸지 얼마 안 된 저라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라고 주장하고 싶음!) 무리않고 진행을 해 나갈수도 있고 캐릭터의 입장에서도 경험과 지식이 늘어나니 엄청나게 좋은 방식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친절하고 노련한 캡틴.. .... . ... 최고.. ... -
722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35:48그래서 중국계 캐들한테 넌 어디서 왔니 하면 중국 어디 출신이다. 하지 중국에서 왔다고 안함.
지역마다 자치권을 가진 거 비슷해서(예시 : 자유마카오는 범죄자들이 마카오에 숨어들어 치외법권을 구성한 것을 중경한가가 인정한 것이다) -
723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44:52게이트가 잘못했네
-
724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8:45:08요즘 진행이 굉장히 잦아지고, 그 잦아진 진행에서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이 쏘쏘하게 반영된다는게 좋네용. 그만큼 캡틴이 저희 일상이나 이야기나 기타등등을 주시하고 계신단 거니까요.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있는만큼 관전의 맛도 배로 뛰고 있어요(끄덕) 정작 저 자신은 사축....인지라 평일껀 풀로 참가는 못하지만..(눈물) 뭔가 쓰다보니 칭찬보단 감상에 가까워지는거같고..? 지난번에 쓴 말 또쓰는거같고..? (사죄의 그랜절 준비중)
인상깊은 장면은 명진 쪽 진행에서 윤하라는 꼬마 아가씨하고 전투한 장면이요. 장면이라긴 애매하지만 저렇게 동네 전체를 때려부수면서 싸우고있는데 왜 아무도 안오는지 이상하게 여겼는데.. 저정도는 별 일 아닌거 취급한다고 했었나? 대충 그런 느낌으로 캡틴이 대답해준거보고 좀 많이 충격먹었습니다..네... -
725 웨이주 (qBUIT3K6Sw) 2022. 3. 19. 오후 8:48:09크윽...이번에도 한 발 늦었군...! 분하다! 그러니 조금 있다가 어장만 엉망진창으로 칭찬하고 턴을 종료한다!
>>722
몰랐던 사실... 웨이는 어디 출신인가요...? -
726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48:46>>702 개인적으로 여기 동감해요....저도 거기서 조금 놀랐던 것....
>>704 충술사 데이지랑...그 옆에 누구였죠 걔는 이름이 안 나왔던가요?ㅠㅠ
>>721 어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좀 기억에 많이 남네요... -
727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8:49:57다들 어서오세요.
-
728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50:13>>722 이런 설정이.....있었군요....
>>724 그거 아마 다른 쪽에서 더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었으니까요....ㅠㅠ
그 지역이 가디언들이 많이 개입하지 못한다는 설정도 본 것 같습니다... -
72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50:28웨이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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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빈센트 - 하늘바라기 (0Dfo5Dph5.) 2022. 3. 19. 오후 8:50:44사실 빈센트가 저 노도 라는 게이트에 있었다면 자현이랑 비슷한 생각을 했을거 같긴 합니다.
"민족반역자를 죽이자는 태식씨의 의견과 독립운동가를 죽이자는 진 씨의 의견을 모두 충족하는 법이 있습니다. 자폭 테러를 유도하는 것이죠. 저들의 이름은 역사책에 남을 거고, 잘하면 저 사람들 동상이 학교랑 기차역에 하나씩 세워질 겁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것...
근데 캡틴. 재현형 게이트면 가스 폭발 사고로 위장해서 빈센트가 망념 199 채운 클랩으로 민족반역자 집 날려버리는건 안되는 건가요? -
731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8:51:50그래도 예의..?같은 느낌으로라도 한명쯤은 파견해줄줄 알았거든요.. 그냥 아예 방치할줄은 몰랐어요..
-
732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8:52:24>>730 세상에
199폭발이라니
굉장히매력적인데요 -
733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57:14>>730 의념 제대로 못써서 힘이 맛이 갔단거랑
재현형이라 그러면 붕괴가 요놈함 -
734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58:02>>731 지금 당장 조지지 않으면 세계에서 난리날 수 있는 적이 우리집에 있음 Vs 그냥 좀 까부는 애들인데 귀찮음
-
735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8:58:22>>72 저도 그건 좀....(끄덕
어...어 진짜 터뜨리는 거야? 진짜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736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8:58:45situplay>1596482080>725
몽골지방 근처! -
737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8:59:11칸의 후예인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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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9:00:49>>734 깨달음 + 1
웨이는..칸의 후예..(메모 -
739 빈센트주 (0Dfo5Dph5.) 2022. 3. 19. 오후 9:02:46>>733
흠... 그러면 그냥 지능으로 잘 해야했겠군 -
740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9:04:401. 등장한 NPC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
2. NPC나 몬스터가 쓰는 기술 중 가지고 싶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3. 캡틴에게 바라거나 고마운 것이 있다면?
4. 어장 진행하며 가장 놀란 적이 있다면?
다 써오면..
오늘 망념 초기화해줌(비장 -
741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08:15좀 늦었지만...
>>688
이번에 의뢰 해보면서 느낀 게...
전투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생각해보고 적의 행동이나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지 생각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아무래도 캐릭터가 진행 중에 능력을 직접 쓰지 않는 한 캐릭터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가늠하기 어려운 감이 있는데,
이런 걸 하면서 캐릭터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소소하게 알아나가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장면...이거저거 있긴 한데...
다른 분들이 언급하지 않았던 장면들 중에서 말해보자면 명진이가 만난 아저씨가 '박수찬'에서 각성자 '철벽 이수찬'으로 되돌아가고,
명진이의 액트 '부성애'가 시작되는 장면도 인상깊었어요.
딸 수아를 얻은 후 의념을 봉인한 수찬은 결국 딸을 되찾기 위해 한 때 몸담은 조직을 부수려 마음먹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청해에 대한 수찬의 분노와 청해를 부수고자 하는 결의가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 딸을 찾아다니고 폭발 사건의 배후를 명진이에게 묻는 모습도 좀 슬펐네요..... -
742 빈센트주 (0Dfo5Dph5.) 2022. 3. 19. 오후 9:10:561. 모두 인상에 남지만, 역시 저에게는 베로니카 같네요. 계속해서 베로니카 원툴인것도 같지만, NPC와 이렇게 교감을 깊게 해본적이 몇 번 있나 싶어요. 이게 다 캡틴 덕분입니다.
2. 약점 간파. 어떻게든 가지고 싶습니다. 뭔가 빈센트의 영성으로 로지컬 씽킹을 해서 얻어내는 걸 보고 싶어요.
3. 이 좋은 어장 만들어준 것보다 더 고마운게 있을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4. 히어로 모멘트 왜이렇게 멋져요 -
743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9:17:031. 등장한 NPC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
회색 사제.
그 이유는 말 그대로 성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의 성법은 망념 뿐만 아니라 신체 까지 희생해야 비로서 치료가 되는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망설임을 가지지 않은 채 사람에게 베푸는 모습을 보면 전율이 느껴진다.
2. NPC나 몬스터가 쓰는 기술 중 가지고 싶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금위원장의 신체 강화? 몸이 변하는 게 인상적이고 망념을 구슬 형태로 빼는 것도 흥미로웠다.
3. 캡틴에게 바라거나 고마운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바라는 건 생각이 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진행을 잘 해주셔서 고맙다는 것.
그리고 전투 때도 힌트를 줘가며 끝난 후 설명을 준 것도 고마웠다.
4. 어장 진행하며 가장 놀란 적이 있다면?
일반인이아로 생각했던 수한이 1세대급 강자였다는 것. -
744 태식주 (i0aMFV4O9Q) 2022. 3. 19. 오후 9:25:001. 등장한 NPC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
- 우리의 NPC 힐러 유나, 최초(?)로 등장한 특별반을 꺼리지 않는 학생 NPC에 성격도 좋고 능력도 좋음
2. NPC나 몬스터가 쓰는 기술 중 가지고 싶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투쟁 : 극
지훈의 검이 가장 먼저 휘둘러집니다.
투둑, 툭,
아주 작은 공간이 떨어져, 무너집니다.
카르르르르르릉.....
무너집니다.
무너집니다. 무너집니다. 무너집니다.
이 세상이!!!!
마치!
우리에게, 종말을 고하듯!!!!
단지.
단 한 사람.
한지훈!
그가 바라고 있기 때문에!!!!
공간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거요.
3. 캡틴에게 바라거나 고마운 것이 있다면?
바라는건 당장은 안떠오르고 고마운건 힘든데 어장 안놔두고 계속 진행해주는거
4. 어장 진행하며 가장 놀란 적이 있다면?
새벽3시인가까지 진행했던거
나는 다음날이 쉬는 날이었나 그래서 따라갔었는데 굉장했음 -
745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9:25:151. 우리 할아버지요. 마탑주 할아버지.
사실 맨 처음 만난 NPC에다가 윤이 가르쳐주기도 해서 더 그래요!
2. 지금 딱히 생각나는 건 없는데..
그, 정주행중에 봤던, 누군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연령조절 기술? 그거?
3. 포기하지 않아주시는 게 늘 고맙죠. 노력해주시는 게 항상 감사하죠.
사랑해요!
4. ..부회장님 호감도 감소요.. -
746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9:25:58>>741 아 그치 전투 재밌어요!
나중에는 제대로 1:1 전투도 해보고 싶다. -
747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27:20>>740
1. 너무 많은데요...ㅎㅎ...
하나 고르자면 신재원씨... 신재원씨 츤데레설 아직도 밀고 있습니다...
강산이한테 1만 gp 주고 간 것도 그렇고...세배 이벤트지만 지한이한테 스쿠터 아이템 준 것도 그렇고...
엄하고 무서워보이지만 의외의 일면도 있는 npc라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2. 히어로모멘트...로 나온 건 미포함이죠...?ㅎㅎ...는 된다고 해도 이건 강산이가 이미 자기 목표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자현이가 가지고 있는 약점 간파에 한 표 찍어봅니다!
3. 최근 일 중에서는 언제였지...저번 수요일이네요. 마지막에 막차 잡으려고 뛰어온 제 레스도 처리해주신 점...감사했습니다...ㅎㅎ
가끔 저희가 잘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으면 힌트 많이 주시는 것도 감사해요...!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4.
저번의 그 10시간 진행.....
인상깊은 장면도 많이 나왔었죠.
그리고 장면은 아니지만 대형 길드와 가디언의 개입으로 하늘바라기 의뢰의 상황 진척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었을 때...?
또또 그리고 히어로 모멘트 왜이렇게 멋져요2222... -
748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9:28:03(드라마 보다 다시 옴!)
-
74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29:59>>748 (팔흔들기!)
-
750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9:31:42망념은 0지만.. 그래도 캡틴이 보고싶어할지도 모르니까요..
1. 등장한 NPC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
npc 중에서는 도기요. 그치만 귀엽잖아요. 그리고 정령안으로 봤을 때 산치체크하는 갭모에도 있잖아요.
2. NPC나 몬스터가 쓰는 기술 중 가지고 싶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부산 공작님 책에서 본 내리긋자마자 바다 공간을 지배하고.. 창이 꿰뚫고 그러는 거요. 간지나잖아요.
3. 캡틴에게 바라거나 고마운 것이 있다면?
어장을 놓지 않는 것도 감사하고요.. 캡틴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4. 어장 진행하며 가장 놀란 적이 있다면?
영월 때의 다이스 억까...그리고 히어로 모먼트의 면면들.. 정도일까요. -
751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9:32:21다들 어서오세요.
-
752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33:33>>750 의념 공진 쓰셨으니 0 아닐 것....
턴당 망념이 30 증가하는 기술이니까요...
아 다이스 억까...그것도 ㄷㄷ했죠.... -
75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36:16...캡틴 근데요 초기화할 때 잔여망념도 같이 날리나요...? (소곤)
-
754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36:58날리나요...아니고 날릴까요...
(집계중!) -
755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9:37:201. 오토나시가 만난 NPC로 한정하자면 ' 오더 비르뮬란 ' 옆에 있던 비둘기씨네요(?)
물론 오더씨도 멋진 분이셨지만 오더씨가 오토나시를 보고 한 말이 " 비둘기가 신기한가? 아가씨. " 인 점. 비둘기가 바깥에 나온건 오랜만이라고 한 점. 적진 한 가운데에 떨어진 오더를 도와준 점. 대충 봐도 지능이 엄청나게 높아 보이는 점.
이런 면모들을 합쳐서 보니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니라 게이트 너머의 격이 높은 어떤 존재가 비둘기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 너무 커여운 비둘기씨.. .... . ... 다시 보고 싶다..... ... ....
2. 설법과 성법이네요~
사실 설법은.. ..... .. 오토나시가 가진다고 해서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ㅠㅠ)
3. 기침나오면 꼭 감기약 챙겨 드세요!
코로나 격리 끝나도 기침은 계속 나오더라고요... ..... .. 건강 관리... ..... .. 꼭 해주시기.... .. .... 약속... . ....
4. 요 일주일간 계속 오랜 시간동안 진행하시는게 놀랍습니다
체력 괜찮으신가요?!??!?!?!?! -
756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9:37:40어서오세요!
-
757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9:38:08처리되어야 반영되는 게 아니었나요?
뭐.. 저야 30도 날려지면 좋긴 합니다만.. -
758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38:59>>755 ...듣고보니 저도 뒤늦게나마 걱정이 되네요.....
모두들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기...
아, 비둘기씨 귀여웠죠. 일단 평범한 비둘기는 확실히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끄덕 -
759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40:07>>757 !! (실수했다!!!)
수정하고 오겠습니다.... -
760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43:07어이쿠 벌써 시간이...
저도 공부하러 가야 하니까 이쯤에서 집계한 거 올려서 에버노트에 반영하고 가볼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
761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9:43:55나중에 뵈어요.
일상은 지속적으로 구합니다. -
762 오토나시주 (GW0oE.3CQs) 2022. 3. 19. 오후 9:44:17강산주 들어가세요~
-
76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9:45:22+일단...잔여망념은 건드리지 않는 것으로....
-
764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9:50:30캡틴은 다른 것보다 건강을 가장 먼저 챙기셔야 하죠..
-
765 진언주 (aDQgQi3HhU) 2022. 3. 19. 오후 9:53:071. 등장한 NPC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이유
- 잭 루소였나? 의뢰때 사살한 그 빌런이요
이유라... 어.. 그냥 마음에 들었어요. 말하는게? 말투나 성격? 뭐 그런거요. 저 빌런 좋아해요. 멋있잖아요. 취향이에요
2. NPC나 몬스터가 쓰는 기술 중 가지고 싶다고 느낀 것이 있다면?
어.. 지금은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가지고 싶은게 없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기억에 딱 남을정도로 간-지나는건 대부분 무기 쓰는 것들이라서..
3. 캡틴에게 바라거나 고마운 것이 있다면?
저는 캡틴이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진지)
4. 어장 진행하며 가장 놀란 적이 있다면?
다이스 억까요
그떄 뭐 하고있어서 제대로 못봤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다갓한테 체어샷 마려울 수준이더라구요 -
766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9:57:03잔여망념을 초기화하기엔.. 그.. 미안함..
다들 써준거 넘 고맙고.. 잘 보고있어.. 기쁨.. -
767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10:02:26그냥 느꼈던 대로 쓴거죠 뭐!
-
768 ◆c9lNRrMzaQ (QTuRc0vpzc) 2022. 3. 19. 오후 10:05:31어장 접을까 고민한 적이 몇번 있긴 했는데.. 그래도 시작할때 그 얘기 했잖아. 접는 일은 없을거라고.
내가 어디 안좋아서 어장이 급종료되는거 아니면.. 어장은 계속 갈거야. -
769 명진주 (UFLbrCbwVE) 2022. 3. 19. 오후 10:07:13저희도 캡이 문제가 없는 한 끝까지 갈거에요!
-
770 윤주 (VuqmXkuq2I) 2022. 3. 19. 오후 10:12:58아침마다 물떠놓고 캡틴의 평화를 기도해야하나..
-
771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1:40:17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동생놈 컴퓨터 쓸 수 있으려나..(슬쩍 찔러볼 생각중. -
772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1:44:25>>766 😄👌
-
773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1:49:3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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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1:55:47>>773 와 근데 이거 추억이다...
한 5~6년전에 sky쪽 스마트폰 쓸 적에 저런 게 많이 내장되어 있었는데, 윈도10에서 이 꾸러미를 다시 만날 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심지어 들어있는 조합도 늘어난듯한...? -
775 강산주 (S6RjkfOpj6) 2022. 3. 19. 오후 11:56:40아무튼 잠시 들렀다 갑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776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1:57:57스마트폰에 그런 게 내장되어 있었던가요..
(키보드 앱에 있는 것만 적절히 보았음) -
777 지한주 (XdvbZBoHtM) 2022. 3. 19. 오후 11:58:14안녕히 쉬세요 강산주ㅡ
-
77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전 12:04:28>>776 LG폰 쓸 땐 확실히 못 봤어요. 지금 폰의 기본 키보드 앱에도 없는 것 같고...?
그리고....쉬는 것이 아니라 다시 공부하러 가는 것입니다...허허...
그 정도로 끝날 것 같았으면 제가 오늘 진행 참가할지말지 1도 고민을 안했을 것입니다.... -
779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전 12:12:13(팁 항목이 위키에 개설된지 3일째 아무도 채워넣지 않고 있기에 자기 싫은 오토나시주는 어장을 정주행 하고 마는데... .. .... ..)
-
780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전 12:12:28저는 오늘 너무 얇게 입고 나갔어서 따뜻해지니 눈이 감기는 느낌입니다.
내일은.. 카페에서 폰의 렉과 함께하는 모바일 정리를 하거나.. 일상을 하거나...
동생 컴을 빌리면 월요일이겠군요 -
781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전 12:13:37토리주도 안녕하세요.
-
782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전 12:16:18어라
벌써 일요일이네요.. .... ... ... 어째서?!?!?!?!?!
안녕인거에요 -
783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전 12:34:57>>779 지나가다가 전에 킵해뒀던 팁 던지고 가봅니다...
situplay>1596340090>181
망념은 0상태가 유지될수록 시스템적 보정치가 증가하고 + 상태가 유지될수록 보정치가 감소한다.
>>780 잠이 오면 주무시는 겁니당! -
784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전 2:04:05>>783 제가 우선 1-10 어장까지만 정리를 해둬서 내일? 월요일? 아무튼 다시 건드릴 때 추가해놓을게요~
우선 대충 위키 팁 항목 조금 채워두긴 했는데 대충 훑어보고 한 거라 다른 분이 정주행 하실때 제가 놓친 부분 채워넣으시면 될 것 같고.. . .... ..?
시트 내린 분들 캐릭터 이름 언급은 임의로 빼뒀습니다~ 시트 내렸는데 위키에 캐릭터 이름 박제되는거 안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
785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전 2:24:16>>784 오옹,,,고생하셨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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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전 2:27:30파티장 효과는 지금도 적용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특별수련장을 이용하시면 로프커넥트 획득에 소모되는 턴수를 1턴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당.
이건 제가 추가해둘게요! -
787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전 2:50:58>>786 아...그리고 이건 9판이 아니라 그보다 좀 뒤에 제가 직접 로프커넥트 획득 시도하면서 알게 된 것이긴 한데...
가까이 두는 게 혹시 나중에 획득을 시도하실 분들이 참고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일단 그쪽에 같이 덧붙여둘게요...! -
788 오토나시주 (xn7VCJn6ns) 2022. 3. 20. 오후 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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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태식주 (PRKWD92wqA) 2022. 3. 20. 오후 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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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오토나시주 (xn7VCJn6ns) 2022. 3. 20. 오후 2:31:28이 집 보일러 잘 하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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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태식주 (PRKWD92wqA) 2022. 3. 20. 오후 2:39:043월 말에 보일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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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오토나시주 (xn7VCJn6ns) 2022. 3. 20. 오후 2:41:40아직 날씨가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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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 태식주 (PRKWD92wqA) 2022. 3. 20. 오후 3:18:27그럼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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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5:32:17일상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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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지한주 (GOeuAIEaGg) 2022. 3. 20. 오후 5:42:22와 왜이리 힘들지..
라고 생각했는데, 춥고, 배고프고, 계속 걸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집에 가면 일상 구해야지.. 정리는 동생컴으로 해야겠다.. -
796 오토나시주 (xn7VCJn6ns) 2022. 3. 20. 오후 5: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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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6:33:31집갱... 하며 일상 구해봅니다.
동생컴을 쓰려 했는데. 동생이 쓰고 있군. -
798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6:47: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희 일상...은 아직 쿨탐이..? -
799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6:52:05생각보다 오래전에 한 느낌입니다... 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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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7:02:10그러면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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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7:06:20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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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7:07:16모두 안녕하세요!
벌써 오후 7시라니....ㅠㅠ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803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7:07:45어서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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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7:09:03상황..
의뢰도 좋고, 아니면 봉사활동 계열로 잔해치우기 계열(?), 아니면 매점의 아주 멋진 특별한 그거를 쟁탈하기, 게임센터에서 행사하기.. 정도가 생각은 나네요. -
805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7:09:16어서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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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7:27:10오오 그거 좋네요!
그러면 매점의 아주 멋진 그거로 해보죠! 선레는 제가 할까요! -
807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7:30:02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아마 아주 멋진 그거는.. 매점 존맛 빵..일지도요?
어쩌면 포켓빵일지도(???) -
808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7:33:51삐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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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7:36:06"여기가 바로 그 빵이 파는 곳인가."
헌팅 네트워크에 자잘한 글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빵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빙어 파이라고 불리는 빵이었다.
듣기로는 영국식으로 만든 빵이라고 하던데.
누구는 맛있고 누구는 맛없다고 하면서 다양한 평가글이 나오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그런가 싶어 궁금해졌던 그 빵이 파는 편의점으로 이동한 것이다.
//1 -
810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7:39:08🤔
-
811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7:40:14잉글리쉬
-
812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7:41:45지한은 절대 먹지 않을 법한 파이로군요.. 같은 지한주의 감상과는 별개로. 편의점에는 굉장한 대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유명한 빵과 유명한 캐릭터를 콜라보한 것..
"여기도 없나요?"
라는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지한이 보일까요? 지한도 점원에게 묻고는 없다는 말에 실망하는 표정입니다.
"여기도 없네요..."
그러다가 명진을 발견하고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려 합니다.
"명진씨도 포케빵을 찾으러 오셨습니까?"
라고 묻네요. -
813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7:46:23"어 지한이 누나 안녕."
편의점 앞에 서있던 중 마침 지한이 누나를 만나게 되었다.
"포케빵이라면 그 캐릭터로 유망한 빵?"
확실히 옛날에 비슷한 빵이 있었던 것 같은데..최근에도 팔 줄은 몰랐다.
"아니 난 빙어 파이 라는 빵을 찾고 있어. 생선으로 만든 빵이라고 해서."
//3 -
814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7:52:25"안녕하세요?"
인사에 인사로 받고는 명진의 목적을 듣고는 음료수에 이어서 또 괴식을? 같은 표정이 아주 잠깐 스칩니다.
"전 절대 안 먹을 파이같습니다.."
물론 생선 파이도 잘 만들면 맛있기는 한데, 기성품으로 빙어 파이라고? 그런 건 무리다!
"아. 그러고보니. 미리내고 매점에 포케빵이랑 빙어 파이가 오늘 물류가 갔다고 하네요."
점원이 첨언합니다. 곧 물류가 도착할 걸요.라고 말하는데요..
"참고로 빙어파이는 발주넣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점원입니다. 그걸 듣던 지한은..
"같이 가시겠습니까?"
약간 불타는 느낌인데요? -
815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7:56:20"하긴 지한이 누나는 그런거 싫어할 것 같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달콤한 걸 좋아하는 타입이니까.
"에이 아무리 그래도 내가 괴식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야. 걍 궁금해서 찾아보는거지."
그냥 음료수만 많이 마시는 것 뿐인데 말이다.
"오 그래?"
그리고 직원의 말을 듣고보니 빙어파이는 발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에이.."
"뭐, 포케빵도 괜찮겠지. 같이 가보자고."
//5 -
816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01:10"흰 생선살을 매콤하게 양념한 것을 밀가루 파이에 싸서 구워내는 식으로 제대로 만들면 좋은데요.."
영국식 정어리 파이는 그냥.. 이라고 웅얼거리는 듯 말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우리는 그걸 괴식가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빤히 쳐다보는 지한입니다.
"그럼... 가려면 빨리 가야겠네요."
이런 말을 들은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라고 말하며 미리내고 매점이 바글바글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로프 커넥트로 날아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로프 커넥트로 날아가다 매점 무너뜨릴 일 있어? 라는 지한주의 말은 그냥.. 무시합시다. -
817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8:03:21"그런가?"
지한이 누나가 말한 방식도 맛있어 보이기는 한데.
영국식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다.
그나저나 지한이 누나의 예상대로라면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지만..
"아니 잠깐만 로프 커넥트 타는 건 너무 스펙타클 하지 않을까???"
자칫하다간 매점이 무너질 것 같은데.
//7 -
818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07:43"보통은 그렇지 않습니까?"
느릿느릿하게 말하며 씩 웃습니다.
"...로프 커넥트로도 무너질 정도로 매점을 허술하게 지었을 리 없습니다."
진지한 표정인가.. 지한은 단호하군요. 하지만 지한주는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니면 빵을 의념 로프로 잡아채거나요"
아 그러면 빵이 뭉개지나..? 라고 중얼거립니다.
"그럼 빨리 가보도록 합시다."
그 순간 다른 편의점에서 소식을 들은 건지 뛰어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819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8:09:46>>818
강산 : (킹능성 있는데...?)(나도 나중에 해볼까...) -
820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8:13:03"매점이 그렇게 단단하려나.."
아니 일단 각성자들이 다니는 학교고 진짜 단단하게 만들어졌을지도?
하지만 로프 커넥트는 상상도하지 못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어지간히 기술이 뛰어나지 않으면 무리겠지..."
계산도 해야할테고 말이다.
"그냥 빨리 가는게 제일이야."
그렇게 말한 뒤 바로 의념을 두른 채 전속력으로 달린다.
//9 -
821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21:17"각성자들이 다니니까 튼튼할지도요?"
그렇게 튼튼하게 만든 매점에서 포케빵을 사려고 많은 사람이 올 걸 상상하니.. 영..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빨리 가죠. 라고 말하며 전속력으로 달리는 명진과 함께 달려갑니다.
"오..."
매점에 도달했다! 이제 어떤 상황일까?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이 있겠지..
.dice 1 5. = 3
1. 어마어마한 인파!
2. 의념으로 전속력질주의 힘이다! 텅 비어있다.
3. 몇 사람만 있다.
4. 얌전히 줄을 서고 있다.
5. 이건 로프커넥트 사용급 인판데? -
822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8:25:22"오."
전력으로 달린 보람이 있었는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이거 포케빵 여유롭게 살 수 있겠는걸?"
반대로 사람이 먼저 와서 이미 다 사간 걸 수도 있지만.
아직 소식이 퍼진지 그리 시간이 흘러가지 않았으니 전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11 -
823 ◆c9lNRrMzaQ (8lYCSK1z.Q) 2022. 3. 20. 오후 8:27:23물론 1기캐중에도 오만 괴식을 먹는 애가 있긴 했지만..
-
824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8:28:50호옹이
-
825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29:54"그러게요.. 포케빵 여유롭게 살 수 있겠네요."
명진 씨도 빙어 파이를 살 수 있겠고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지한은 매점 창구로 가서 포케빵을 사려 합니다.
"맛있는 포케빵.."
냠냠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빵을 세 개 정도 사고는 명진을 바라봅니다. 빙어 파이도 있네요
"안의 씰이 없는 거면 좋을 텐데요."
라고 말합니다. 지한은 슬쩍슬쩍 보면서 이게.. 맞나.. 하고 중얼거리는 동안 사람들이 밀려들어올 것 같은 소란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826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8:30:43괴식을..? 안녕하세요 캡틴
-
827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8:35:45캡틴 안녕하세요!
-
828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8:36:07"다행히 있는 쪽이었나 보네."
아무래도 우리가 먼저 빨리 온 모양이다.
다양한 포케빵이 있었고 그 중에서 지한이 누나는 3개를 샀다.
"빙어 파이도 있고!"
거기다 빙어 파이까지 있었다니...정말로 운이 좋았다.
나는 빙어 파이 1개를 사다가 지한이 누나의 말에 의문을 표했다.
"의외네? 씰 같은 거 모을 줄 알았는데."
//13 -
829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44:30"그러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싹 쓸어갔다면 안타까웠겠지만요. 라고 말합니다.
"빙어 파이야... 웬만하면 남아있었겠지만요."
빙어파이가 품절이었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 가 아닐까?
"씰 종류를 말한 겁니다."
없는(=가지고 있지 않은) 의 뜻이었나 봅니다. 지한은 빵을 뜯어서 포케빵 안의 씰을 확인해봅니다. 사실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라.. 다 없는 것에 가까웠겠죠.
"..빙어 파이는 어떤 맛입니까?"
명진과 빙어 파이를 힐끔 봅니다. 대체 무슨 맛일까.. -
830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8:53:10"아아 그뜻이었나."
없다는 게 씰 종류를 말하는 거였군. 뭔가 싶었네
그렇게 나는 빙어 파이를 한 입 베어 먹어봤다.
"음.."
뭔가 생선살이 갈린 채 익혀진 맛이다...좀 비린맛이 나기도?
"겉면은 파이인데. 속은 생선을 갈은 비린맛?...아."
"생선 머리도 들어있는 것 같아."
//15 -
831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8:53:58ㄴㅇㄱ...
사실 은근히 반전을 기대햇는데 진짜로 괴식이란 결말이구뇽... -
832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8:58:57반전의 반전이라는 것이얏
-
833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8:59:17"아. 피키츄다"
씰 하나를 들어올리는 지한입니다. 노란 쥐군. 명진의 감상을 기다리며 빵을 베어물면 달달한 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음.. 좋군요.
"...어쩐지 고른 색이 아니더라고요."
감상을 들을수록 절대 안 먹을 거란 다짐만 더 생깁니다. 생선 머리까지 있다니. 라는 반응은 살짝 질린듯한 표정에서 나와서 좀 더 실감날 것 같습니다. 파이에 생선 비린맛도 배어있을 것 같다는 상상만으로도 영.. 아닌가 봅니다.
"일단 매점에서는 나오죠.."
명진 씨 덕분인지 사람들이 좀 덜 들어오는 것 같지만. 계속 있으면 인파에 떠밀릴 것 같다는 농담을 건네네요. -
834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9:05:44팁 항목 20어장까지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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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9:06:13수고하셨습니다 토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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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9:07:04근데 대충 옮기다 보니 팁이랑 설정이랑 섞여서 좀.. .... . ... 적당히 설정으로 넘길 내용은 넘겨야하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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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9:08:39"귀여운 노란 쥐가 나왔네."
피키츄라는 이름인가...참 깜찍한 이름이다.
지한이 누나의 반응을 보면 빵도 달콤한 것 같고.
"하지만 은근 먹을 만하다고 해야할까...중독성이 있어."
씹으면 씹을 수록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음료수랑 먹으면 딱 좋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사람들은 이런걸 안주라고 하나보다.
"오케이 그럼 나오자고."
"그럴 떄는 나만 붙잡고 있으라고- 단단히 보호해줄테니깐."
//17 -
83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9:10:56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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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9:12:05"귀엽습니다."
일반적인 감상이 가능은 하구나. 다행이다.
"역시 괴식가..."
명진의 평을 듣고는 중얼거립니다. 중독성? 은근 먹을 만하다? 지한에게는 무리무리.
명진만 붙잡으라는 말에 입꼬리가 슬쩍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래도.. 붙잡는 걸 상상하면..
"역시 키가 좀 더 커야... 할 것 같군요"
*최대 159.9~160.0입니다.(도쿄노시구레 제한)
웅얼거리면서 약간 사나운 기세로 매점의 문을 열어젖히고 나오려 합니다.
앞에 있는 인파들이 움찔하려나? -
840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9:12:25어서오세요 토리주. 수고하셨습니다.
-
841 태명진-신지한 (Tl6W8/Bwm6) 2022. 3. 20. 오후 9:16:31"아니거든."
괴식가는 아니다 진짜로. 실제로 귀여운 건 귀엽다고 하지 않았나.
"자자, 가보자고."
몸을 앞세우고 인파를 뚫다보니 금방 매점의 문을 나올 수 있었다.
목적도 달성했고 그 많던 인파도 빠져나오니...속이 다 시원했다.
대신 일반반 애들의 눈빛은 익숙하지 않지만 말이다.
"다음에는 포케빵 한 번 먹어봐야겠네. 재밌어보이니까."
의외로 맛있어서 진짜 씰을 모으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만나서 즐거웠어 지한이 누나. 다음에 보자."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842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9:17:23>>836
그렇지만 설정도 나름대로 중요하니까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당.
아니면 한 페이지 안에서 분리를 하는 것도..괜찮을지도요?
음 그리고...19판 쪽에...
욕설 같은 건 빼도 되지 않을까요...? (19판 쪽...)(소곤) -
843 지한 - 명진 (YbuNuQ5.p2) 2022. 3. 20. 오후 9:19:53귀여운 거랑 괴식가는 다르지 않나...?
"..."
대답은 없이 빤히 쳐다보기만 합니다. 찔리라고 빤히 보는 것 맞습니다. 네.. 빠져나오자.. 조금은 답답한 게 풀리는 듯 약하게 기지개를 켭니다. 일반반이나 특별반이나... 좀 어색한 걸까요.
"으음. 다음번에는 포케빵을 드셔보는 걸까요"
처음은 무난한 초코빵이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라고 말하고는 다음에 보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중에 봅시다."
손을 흔드는 지한입니다.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명진주. -
844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9:24:07>>842 (드라마 보다 옴)
(지웠다는 의미의 찡긋!) -
845 명진주 (Tl6W8/Bwm6) 2022. 3. 20. 오후 9:24:16진짜 포켓몬빵이 다시 유행한다는 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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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9:29:35다시 유행한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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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9:29:57>>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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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9:51:04좀 전부터 어깨가...아픈데...내일도 이러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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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9:52:12주강산에게.
안녕, 주강산. 이 편지가 언제 너에게 닿을지 궁금해. 미래의 너는 얼마나 변했을까? 목적없이 헤매이고 있진 않을까? 그래도, 네 곁에는 항상 가족이 있다는 걸 기억해줘.
존경을 담아, 과거로부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129
간만에 진단이 작두를 타서 가져와봅니다.
정말로 과거의 강산이가 지금의 강산이에게 보냈을법한... -
850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9:57:11오... 작두인 걸까요.
어깨는.. 조금 두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추운 듯 춥지 않은 날씨라 그런가.. 집에선 굉장히 노곤한 기분입니다. -
851 ◆c9lNRrMzaQ (8lYCSK1z.Q) 2022. 3. 20. 오후 9:57:26목적 없이 헤메이는 기억의 끝에는 우리의 글씨가 몇 글자나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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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02:59>>850 내일은 기온이 이번달 초의 기온처럼 된대요.../
>>851 아....
이거 히어로모멘트쪽 미래 강산이 생각나서 슬퍼요.... -
853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0:04:36저는 어제가 너무 추웠어서 내일은... 준비를 할 수 있으니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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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11:10따뜻하게 입고 나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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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13:00그러고보니 문득 깨달은 것 : 강산이는 막상 로프 커넥트 획득 후에는 그다지 쓴 적이 없다...
...이거, 안 쓴다고 나중에 잊어먹어서 없어진다든지 하진 않겠죠? -
856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0:14:22(그다지를 넘어 한번도 쓴 적 없는 지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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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0:14:40잠깐... 게임 일일퀘스트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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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33:14엇 다녀오세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859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0:34:1230어장까지 완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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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0:37:1331어장 보고 있는데
실제로 회귀는 미래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단 점에서 장점이라면 환생은 다른 차원 출신이거나 / 1세대 당시 인물이라는 장점이 있지.
ㄴㅇㄱ -
861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46:04와! 고생하셨어요!
회귀/환생자분들이 안 가시고 남아가셨으면 좋았을텐ㄷ...아 맞다 토리 환생자죠?
그러고보니 제가 알기로 환생자는 토리가 처음이네요!
토리는...제 생각에는 전생에 다른 차원 출신이었던 쪽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당. -
862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0:51:53아 맞아요 상태창 메인 특성 부분 읽어보면 캡틴이 여태까지 계속 묘사하신?!?!?! 1세대의 마경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 저도 다른 차원인것 같은... .. .... ..
-
863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0:55:45토리가 다시 쓰려는 이야기....음...
나중에 전생에 토리와 구면이었던 사람들을 만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여우노래교단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인지도 궁금하네요...나중에 풀리려나요? -
864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03:44전생이 정말로 다른 차원이라면 게이트 의뢰 위주로 오토나시의 루틴을 짜보려고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세계관 기준 5월 11일까지는 열심히 돌아다녀볼래요(?)
환생 이후의 기억은 오토나시가 가지고 있으니 여우신은 복슬복슬해서가 아닐까요.. .... . ... ..... -
865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04:06신도 이상하게 생긴 신보다 귀엽고 복슬복슬한 신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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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08:49>>864
토리 분명...따로 수련해서는 못 올리고 실전에서 써먹어야 숙련도가 올라가는 기술이 있었죠? (끄덕)
그리고 토리는 지금 있는 기술 목록을 보면 순수 힐러 쪽이니까요...!
복슬복슬해서...그러고보니 토리 은근 동물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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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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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17:25오토나시주가 팁 정리해주신 거...저도 어 그때 이런말 나왔었지...하고 다시 보는 재미가 있네요.ㅎㅎ
-
869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1:17:42완료...
지한주는... 지한이 영월 끝나고 나서 의뢰를 하거나 쇼핑을 하는 그런 걸 상상했었죠... -
870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20:34수상할 정도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오토나시...ㅋㅋㅋ
그죠!
뭔가 캐릭터가 단순 수련 말고 직접 기술을 써보게 해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숙련도를 얻고 오너도 오너대로 아 이게 되는구나? 이건 안 되네...같은... -
871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21:54>>869 영월 끝나고 또 의뢰...
지한이도 은근히 향상심이 강한 걸까요. -
872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27:01쇼핑.. .... .. ..... 백화점 투어. ... .. ..... (?)
봉사 활동이라 실력이 엄청난 치료 NPC들이 모여 있어서 얻은 팁이 많긴 하지만(ㅋㅋ) 실전 경험 한 번에 진짜 여러가지로 스킬 사용에 대해 많이 알게 되서 재미있더라고요 -
873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1:28:29수업을 듣고, 의뢰를 해보고... 기술들을 좀 랭크를 올려놓는다거나.. 그런 걸 생각했었습니다.
향상심도 있겠네요. -
874 진언주 (CZRX8d8Ugo) 2022. 3. 20. 오후 11:32:06앵옹
앩옹
토리는 복슬이를 좋아한다 (메모 -
875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33:57>>872 어떻게보면 그런 것들도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일지도요...
>>873
but 당산 금가의 도전장이 와서...😭
지한이 파이팅임다! -
876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34:42진언주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진언이랑 진언주도 복슬이 좋아했었죠?ㅋㅋㅋㅋ -
877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35:05진언주 진언주 엘비토도 복슬이죠?!?!??!??
-
878 진언주 (CZRX8d8Ugo) 2022. 3. 20. 오후 11:38:30>>877 예ㅔㅔㅔㅔㅔㅔ쓰
엘비토는
아주
복슬복슬한
갱얼쥐죠
한 복슬 하실래예?
>>876 복슬이는 못참는
진언주와
진언이입니다
매 진행마다 1엘비토 쓰다듬 씁하씁하를 반드시
하고있지요
다들 쫀저녁입니다
출근이 얼마 안남아서 죽을거같은
진언주
등장이애오 -
879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39:17강산이도 동물...은근히 좋아한다고 설정해뒀었네요.
근데 외형이 귀여운 것보단 행동이 재밌는 친구들을 조금 더 좋아할 것 같아요.ㅋㅋㅋ -
880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40:39복슬교!!!! 복슬교를 만듭시다!!!! 복슬이가 세계 평화를 지킨다!!!!!(?)
그러고보니 20분 뒤면 월요일이네요(ㅠㅠ) -
881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1:40:41어서오세요 진언주.
지한이는... 잘 모르겠네요. 동물을 싫어하지는 않겠지. -
882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41:35복슬복슬한 갱얼쥐(어둠속성 우울의 정령)(근데 애기댕댕임)...
-
883 진언주 (CZRX8d8Ugo) 2022. 3. 20. 오후 11:42:22행동이 재밌는..
음... 앵무새..? 막 유튭 올라오는 사랑앵무보면 행동이 매우깜찍하더라구요
큽.......
교주는 지나가던 복실복실한 길고양이인걸로.. (?)
끔찍한소리하지말아요토리주 아직은 일요일이라구요
지한주도 안녕하세요!! -
884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42:48아 맞네요...ㅠㅠ
곧...월요일....😭
-
885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44:19여러분
저는 주말에 일을 해요
월요일 좋아 노래를 부르는 스폰지밥 같은 존재라구요(?) -
886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50:30>>883
강산 : 앵무새도 좋고...
강산 : 고양이도 좋아.
강산 : 개보다 Z축 이동 잘 쓰잖아. (?)
강산 : 그렇다고 댕댕이 싫은 건 아님ㅋㅋ
제가 옛날에 냥카페 처음갔을 때 되게 신기했던게, 막 벽 제 키보다 윗쪽에 선반 같은 구조물 있었는데...고양이들 키의 한 8~9배는 되는 높이인데 고먐미들 어떻게 올라간건지 거기서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가있고 건너서 지나다니고 그러더라고요... -
887 진언주 (CZRX8d8Ugo) 2022. 3. 20. 오후 11:51:27....
저...뉴비의 택시운전기사..가되어부러서..
다들 이따뵈용!!!! -
888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51:48>>885 어 그러고보니 그런 언급을 본 듯한...
엇 그럼 월욜은 쉬셔요?
저는 평일에 알바 가는뎅! -
889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52:17>>887 앗 고생하십니다!
안녕히 가세요! -
890 ◆c9lNRrMzaQ (5ZCEcuNJbI) 2022. 3. 20. 오후 11:52:19격리 해제날 바로 일했는데
뭐 -
891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53:05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
892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1:53:13다녀오세요 진언주.
-
893 강산주 (c71DvrW1vQ) 2022. 3. 20. 오후 11:54:07앗 벌써 시간이...😭
시간이 돼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
894 오토나시주 (j0R7aPThr2) 2022. 3. 20. 오후 11:55:19진언주 강산주 들어가세요~
>>888 평일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돌아다녀요~
문제 : 학원 등록해서 4월이면.. .... .. .... . -
895 지한주 (YbuNuQ5.p2) 2022. 3. 20. 오후 11:58:17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
896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12:20:02오늘도 위키를 정리중인데요
실제로 아프리카전선이란게 존재하긴 해.
다만 그쪽은 범죄 저지른 가디언이나 극악무도한 범죄자 등이 처벌을 위해 가거나 숭고한 의지를 지닌 가디언들이 자신의 의지로 가는 곳이라...최소한의 가정이긴 하지만 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세계 7위의 무력 단체가 될 수 있어.
이기혁이 생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여서 공포에 떨고 있는거에요. .... . . ... -
897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2:12:4240어장까지 정리했습니다~
-
898 태식주 (7Aud6Q3P3w) 2022. 3. 21. 오후 2:16:36일상생활은 괜찮은거 맞지?
거의 기계수준 -
899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2:18:23사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 .... . ..
그.. . .... .. 학창시절때 다들 시험공부 전에 하는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잖아요?!?!?!?!
그런거죠(?)
(당장 해야 할 일 아니고 어느정도 기간 남아있으니 지장은 없어요~) -
900 진언주 (hXX.WcLIb6) 2022. 3. 21. 오후 2:24:11토리주의 비유를 한번ㅇ ㅔ알아들은 내 자신이 싫다...★
수고하셨어요!! -
901 명진주 (9AKYugPtng) 2022. 3. 21. 오후 2:26:29수고하셨습니다 토리주!
-
902 윤주 (iy4C7.dNhI) 2022. 3. 21. 오후 2:58:32윤주는 수요일에 치과에 갑니다
내 생에 첫 치과라니 두렵다 -
903 명진주 (9AKYugPtng) 2022. 3. 21. 오후 3:45:35치과가 처음이시라니..신기하네용
-
904 윤주 (iy4C7.dNhI) 2022. 3. 21. 오후 4:18:04(정확히는 스케일링하러 간 적은 있는데 충치 때문에 가는 건 처음)
-
905 진언주 (hXX.WcLIb6) 2022. 3. 21. 오후 4:19:13>>904
절대
의사가
"따끔해용~"
이라고 말하는걸 믿으면 안됩니다.... -
906 명진주 (9AKYugPtng) 2022. 3. 21. 오후 4:22:25아 충치...왜 걸리신건지..
-
907 명진주 (9AKYugPtng) 2022. 3. 21. 오후 4:22:43진언주 어서오세요!
-
908 진언주(사축) (hXX.WcLIb6) 2022. 3. 21. 오후 4:26:32안녕하세요!!!! 오늘의 사축 진언주에요!!!
일하는 중이니 갑자기 증발해도 '음! 회사의 요정이 다녀갔군!' 라고 생각해주길 바..래요...아왜눈에서물이흐르지 -
909 명진주 (9AKYugPtng) 2022. 3. 21. 오후 4:29:15저도 일하는중 ㅋㅋ
-
910 윤주 (hHpOGurCsk) 2022. 3. 21. 오후 4:35:11>>905 불안한 말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906 그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 수요일은 진료하러 가는 거라 바로 치료 들어갈 지는 모르지만..(야간 진료라 시간이 늦음) -
911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5:12:54일단 좀 쉬고 8시에 봅시다..
-
912 명진주 (Ytc5aBxRPw) 2022. 3. 21. 오후 5:14:38오우..
-
913 진언주 (hXX.WcLIb6) 2022. 3. 21. 오후 5:15:45핫하 오늘은 진행 참여 완전히 무리다!
사유 게임 부계정 스토리 다밀고 레이드 다뚫어야함......
여러분들의 활약 지켜보고 있겠다구...☆ -
914 명진주 (Ytc5aBxRPw) 2022. 3. 21. 오후 5:18:34예이
-
915 윤주 (hHpOGurCsk) 2022. 3. 21. 오후 5:21:15캡틴의 레스에서 지친 모습이 보인다..
-
916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5:26:3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어윽.. 동생놈은 대체 어떻게 저런 좌식에서 게임을 하는 거지?
잠깐 진행 정리한 것만으로도 다리가 저려 죽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917 윤주 (iy4C7.dNhI) 2022. 3. 21. 오후 5:37:41어서오세요-
-
918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5:39:31간만에 지인하고 탕수육을 먹었는데 뱃속에서 탕수육이 나한테 '하하 인간아 너는 날 너무 만만하게 봤다!!!' 하면서 싸우고 있는 것만 같다.
살려줘.. -
919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5:43:06다들 안녕하세요. 캡틴은.. 소화 계열 약물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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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진언주 (hXX.WcLIb6) 2022. 3. 21. 오후 5:58:50좌식에서 게임...? (게임할때 책상위에 다리올려놓고 겜하는부류)
그 소화제중에 마시는거.. 활명수? 그거 마시고 천천히 걸어봐용.. 소화 잘 되게 -
921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6:01:10저는 입식이나 와식(눕기)는 괜찮은데 유독 좌식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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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6:24:50약먹으니까 풀리긴 했는데, 오늘 저녁은 굶어야 할 듯.
늙으니까 속이 아프우이.. -
923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6:26:59지한주
범용적으로 다른 진행에도 적용 될 수 있는 팁 말고 ' 현재진행형으로 의뢰를 진행중인 파티에만 그 상황에서 적용되는 팁 '은 팁 항목에 안 넣는게 어떨까요? -
924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6:28:34(작성버튼 누르고 생각해보니 제가 위키 관리자도 아닌데 너무 오지랖 부리는 것 같기도.. ..... . ...)
-
925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6:29:40너도 관리자 할래?
-
926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6:29:53(새로운 일꾼이 늘어날 것 같은 각에 쌍수를 든 캡틴이다)
-
927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6:30:29음.. 괜찮겠네요.
현재진행형인 의뢰의 팁은 넣지 않는 걸로 하는 게 좋긴 할 것 같습니다. -
928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6:31:09오. 새로운 일꾼님.(손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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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6:33:10>>925 >>928 오 마이 갓
사실 데스크탑이 고장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할 수 있긴 해요(ㅋㅋ) -
930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6:37:31강산주에게 말해라 새로운 일꾼이 들어왔다!!!
업무는 지한주와 나눠서 분담하기 바람 -
931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6:46:01업무... 분담..
뭘 분담하지(갸웃) -
932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6:49:16오오 오토나시주 어쩐지 열심히 하신다고 했더니 결국 관리자가 되셨군요!
-
933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6:59:07>>931 제가 주방일 좀 하느라.. .... . ...
우선 캐릭터들의 행적 정리 같은 스토리 정리는 지한주께서 계속해서 맡으시고 설정 / 등장인물 / 특성 / 기술 / 아이템•코스트 항목은 제가 하는걸로 생각해봤어요
둘 다 어장 정주행을 결국은 해야 하니(ㅠㅠ) 이 부분은 정리하다가 빼먹으셨구나~ 하는 부분은 서로 추가하는 형식으로 어떠신가요?
다른 생각 있으시면 편히 말씀주세요~
>>932 (오지랖의 결말!) -
934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7:03:31>>933 그게 괜찮겠네요..
서로 상호보완적인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아이템이나 기술은 나오면 정리하며 같이 정리할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
935 태식주 (nx2nfLc7NI) 2022. 3. 21. 오후 7:04:49이것이 궁극의 위키 관리자인가
-
936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7:15:18어서오세요 태식주.
저녁... 하긴 해야겠네요. -
937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16:46캡틴의 미세 Tip.
1. 교관들 역시 호감도를 가진 NPC라는 점을 기억합시다.
- 대부분 교관들을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러 가거나,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것만 목적으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태식주가 투쟁 얻고싶다고 했는데 정말 호감도가 높아져서 제자가 되면 전수받을 수도 있음.
2. 검색되지 않는 NPC는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 보통은 1세대에 유명했던 NPC들이 있다.. 식으로 넘어가는데, 그건 1세대 영감님들이나 되기 때문에 기억하는거지 2, 3세대에는 활약이 줄어들거나 하면 쉽게 잊혀질 수 있습니다. 1세대 강자들이 어디어디 짱 누구누구 이런 것도 아니고 저희 기준으론 그 시절에 살아남으면서 유명해진 영감님들이 대다수기 때문에, 만약 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같은 1세대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과 만나 정보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왜 이런거를 알려주냐면 그냥.. 여러분이 NPC와 호감작 하는 거를 보고싶어.. -
938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17:04오늘은 몸 상태가 안좋으니까 4시간만 하고 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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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7:29:29안 좋으신데 4시간이요...?(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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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7:30:12오오 그것도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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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7:30:49npc이 호감작이 재밌긴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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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7:32:08(몸 상태가 안 좋다와 ' 4시간 진행 '이 공존할 수 있다니.. .... . .... .. 캡틴은 대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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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34:09아 걍 지금 시작해 8시까지 기다리다가 배고파 죽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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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 태식주 (nx2nfLc7NI) 2022. 3. 21. 오후 7:35:53NPC 호감작도 재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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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김태식 (nx2nfLc7NI) 2022. 3. 21. 오후 7:37:16자현이 중얼거리며 정답을 추리하자 진한테 다가간다.
"저게 쉽다는데 난 아니거든? 혹시 너한테도 쉬운 문제야?"
겨울까지는 맞췄는데 그 이후로는 하나도 모르겠다. 이래서 머리 좋은 사람들이란
"그렇다면 밤까지 준비하면서 기다렸다가 이 주변에서 운영하는 야학으로 가면 되겠네"
#야간에 하는 교육기관이니 지금 오라는건 아니겠지 -
946 오토나시 토리 (jDZX2nbYPY) 2022. 3. 21. 오후 7:37:46강력한 독...?
오토나시는 두 번째 환자가 천막을 나간 후 고개를 옆으로 살짝 갸웃합니다. 곧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다음 환자를 받을 준비를 하지만요.
# 혹시.... .. . . ... 어쨌든 다음 환자 받습니다! -
947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40:28>>945
" 글쌔. 뭐 그런 얘기들도 있잖아. 천재의 눈에 범인의 생각은 다 쉬워보인다고. "
" 다 들리거든.. "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듯, 자현은 둘을 째려보며 말합니다.
" 아무 야학은 아닐거야. 문장의 뒷 이야기와 앞 문장을 서로 조합해봐야지. "
곧 그녀는 진을 바라봅니다.
" 진. 혹시 사람들에게 정보를 모아줄 수 있어? 이 근처에서 가장 오래된 야학이 있는지 말야. "
" 쉽진 않은 일이구만. "
앞머리를 꼬면서, 진은 웃음을 짓습니다.
" 그러도록 하지. 알아내면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소식을 전해줄테니. 그간 다른 거라도 하고 있던지 하라고 친구들. " -
948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42:17>>946
다음 환자......
다음 환자가 들어올 때가 됐는데........
왜 환자가 들어오지 않는 거죠??
토리는 이상한 기분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작은 목소리들이 꽤나 시끄럽게 서성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관통상, 치명상, 철골, 각성자..
누군가가 철골에 관통상을 입어서 치명적인 상태라는 것 같습니다.. -
949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7:44:25(또 다시 스턴에 걸린 캐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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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신지한 - 진행 (spp2tRkaBs) 2022. 3. 21. 오후 7:46:02시끄러운 괴전파는 무시하고, 지금은 의념의 힘을 끌어올리려 합니다. 흘려내고, 폭력적인 의념의 힘을 검면을 창대를 짧게 잡고 파고들어 쳐내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내면
소리는 검과 창이 부딪힘이 아니네요.
"으."
저릿합니다. 그렇죠. 힘에서는 우위에 있군요. 애초에.. 처음 이 곳에 들어왔을 때 느낀 것이 무거운 것이었으니까요.
하지만 힘에서 우위에 있는 적들을 상대한 경험은.. 있긴 있었죠. 그걸 떠올려봅시다. 개인대 개인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여기선 도발은 큰 영향을 줄 수 없어보입니다.
레벨은.. 괜찮아 보이고.. 날카로운 창끝을 사훈에게 향하려 합니다. 지한은 의념 공진을 사용하여 공격하려 하네요.
대검의 공격을 바로 받았다가는 건강이 버티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물론 대령선진창의 일본으로 속행할 수는 있을..까?
#의념 공진으로 공격을 속행하려 합니다.
//저녁 먹다가 얼마나 남았나싶어서 새로고침하니까 벌써 진행? 아니 이게 아니라 -
951 태명진 (rA7M6a/tbg) 2022. 3. 21. 오후 7:47:16"사제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은혜에 비하면 별 것 아닙니다."
오히려 의념 뿐만 아니라 신체 부위까지 희생하는 사제님이야 말로 굉장할 뿐이다.
하지만...망념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
그를 초월한 무언가가 되지 않는 한.
그렇기에 나는 마지막에는 막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젠 망념이 끝까지 올랐기에 잠시 멈춰야 할 때라는 건 아시죠?"
# -
952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7:48:07그리고 잔여망념 50 정도 쌓여야 하는 데 지금 강산주가 바빠서 그런지 갱신이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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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7:48:30다들 어서오세요 마저 먹으면 8시까진 먹을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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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김태식 (nx2nfLc7NI) 2022. 3. 21. 오후 7:48:40"조심해서 갔다와"
손을 흔들며 진한테 인사를 한다. 진은 정보를 수집하러 갔으니 이쪽도 마냥 놀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럼 주변 지리도 좀 익혀 놓으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피해 이동 경로 같은 걸 미리 탐색해둘까"
혹시라도 걸려서 도망쳐야할때 길을 몰라서 막다른 곳에 가버리면 그건 큰일이니까
#지형 탐색합시다 -
955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7:49:4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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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7:53:2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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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7:54:44헤헤 모두 안녕하세요...
주급이랑 저번에 깜박하고 정산못한 일상 정산하고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영! -
958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7:55:53어서오세요 강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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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56:15>>950
창끝은 의념의 힘을 맞춰, 거칠게 떨려가기 시작합니다.
무거우면서도 평온한 진동. 그 힘에 맞추어진 의념의 힘을 휘두르면서 지한은 거리를 밀어넣습니다.
캉!
이전과는 다른 묵직한 느낌에 금사훈의 표정이 변하고,
크드드드드득.
거대한 검면에 남는 선명한 긁힘이 강조됩니다.
" 아. "
금사훈은 검을 고쳐잡습니다.
" 죄송합니다. 본능적으로.. 민간인이라 생각해버려서. "
도오후금검屠俉厚金劍
제 삼형第 三形
향형호세響形虎勢
황금빛을 띈 검이 거친 소리를 토해내고, 범의 기세를 닮은 검은 천둥이 됩니다.
범이 발을 내치듯, 온 힘을 다해 내려친 검을 향해 지한은 창을 내지릅니다.
콰아앙 !!!!!!!!!!!
" 힘으로 받아내려고만 한 것 같습니다. "
예의 바른 부드러운 미소가 눈에 들어오지만, 방금 한 번 흘려낸 공격으로 손목이 나갈 것만 같은 격통이 전해집니다.
당진 금가의 검은 범의 기세와 황금의 빛을 가진 중검重劍! 방심했다가는 그대로 당할 겁니다!
대령선진창과 가진 기술들을 모두 이용하여 승리하여야 합니다! -
960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7:58:17지한주에게 주는 팁
? 저거 어케 이겨요?
! 레벨에선 큰 차이가 없고, 기술에선 저쪽이 우위이지만. 능력치 면에선 지한이가 더 벨런스가 좋다.
의념 공진은 적의 방어력을 깎고 죽창딜을 가하는 기술이지만, 랭크가 낮은 상황에선 효과가 좋지 않다.
이런 점들을 참고해서 천천히 상대할 것! -
961 태식주 (nx2nfLc7NI) 2022. 3. 21. 오후 8:01:20기술보다는 힘으로 찍어눌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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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02:39즉 신속을 베이스로 공략을 해야한다는 걸려나요?
어차피 저쪽은 힘이 베이스니 승부는 힘들테니 -
963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02:44...혹은 신속을 올려서 스피드+체력전으로...라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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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오토나시 토리 (jDZX2nbYPY) 2022. 3. 21. 오후 8:02:47봉사 활동을 하는 곳에 응급 환자가 들어온다. 이상할 것 없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토나시는 밖에서 들려오는 단어를 듣고 무언가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네요.
오토나시가 있는 캠프는 분명 ' 경~중상자 캠프 '일 것입니다. 치명적인 상태의 환자는 분명 빠르게 다른 캠프로 옮겨지는 것이 맞겠죠. 그러니 여기에 환자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각성자라는 단어는 왜 나오는 걸까요?
" ' 세실리아 '씨. 밖에 무언가 큰 일이 난 것 같습니다- ' 잠시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인 거에요. "
오토나시는 세실리아에게 그리 이야기를 하고 조심스럽게 천막 밖으로 나옵니다.
# 밖으로 나와서 상황 파악하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965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8:03:10약간.. 당분을 좀 빨아야 할 것 같은데..(극단적으로 당분경계를 하는 참치)
잠깐.. 잠깐만요.. -
966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8:03:49>>951
그는 힘없이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 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의 몸은 성한 곳이 없어보였습니다. 입 안에 보이는 이는 몇 개가 비어있는 듯 했고, 남은 오른쪽 눈의 시력 역시 제대로 보이지 않는지 몇 번을 허공에 손질하여 물건을 잡아내기도 하였으니까요.
" 정말..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갑작스럽게 그런 폭발이 일어나다니. 주께서 얼마나 더 자신의 종을 놀라게 하셔야 거두어주실지.. "
사제는 전날 밤의 기억을 회상하며 끔찍하단 듯, 쓴 웃음을 짓습니다.
" 다행히 근처에 있는 성당에서 도움을 주셨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피해가 더욱 극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954
어떻게 탐색합니까?
단순히 탐색한다. 하면 되지 않는다는건 캡틴의 오랜 전통이다 레스주
-
967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04:14하늘바라기 분들은...
지금은 안 계신 것 같으니 대기합니다!
>>964 오 토리 예리하네요...! -
968 태명진 (rA7M6a/tbg) 2022. 3. 21. 오후 8:08:01"적어도 저한테 있어서는 추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고귀하기에 짝이 없는 행동이었으며 자신으로서는 할 수가 없는 행동이었다.
"정말로...끔찍한 광경이었죠."
너무나 순식간에, 그 수많은 인원들이 폭발에 휘말리고 심지어 인물들까지 행방불명 되었다.
"사제님과 회십자 기도회 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 -
969 김태식 (nx2nfLc7NI) 2022. 3. 21. 오후 8:08:24"흠"
일단은 오랜만에 만주에서 돈을 잔뜩 벌고 고향으로 돌아온 부부란 컨샙이란 말이지
"집을 구하는척 복덕방에 가서 집을 소개해달라고 하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건 어떨까"
그러면 여기는 뭐가 있고 어느 높은 분이나 유명한 사람이 살고 있다는 등 알려줄텐데
#집을 구하는 부부인척하고 주변에 대한 정보 탐색 -
970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08:27명탐정 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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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진언주 (hiJR4o3qZQ) 2022. 3. 21. 오후 8:13:55토리 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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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14:21>>969 (!!)
헐 이거 괜찮은 아이디어 같애요...
오오 태식아재 연륜. -
973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15:09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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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4 태식주 (nx2nfLc7NI) 2022. 3. 21. 오후 8:15:24저게 통할지 안통할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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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8:15:27>>964
토리는 바깥으로 나와봅니다.
토리가 느낄 수 있을 법한 공간의 일그러짐이 느껴지고, 수많은 메딕들이 한 명의 환자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 메딕! 메딕 더 데려와! "
살아있는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조차 아슬아슬할 것 같은 풍경이라고, 토리는 그 장면에 대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한 청년의 심장 아래를 아슬아슬하게 철골 두어개가 박혀있는 듯한 모습과, 지속적인 출혈이 이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수많은 메딕들이 겨우 통증을 차단하고, 생명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죽는 것이 당연할 것 같습니다.
다행인 점은 환자가 의념 각성자라는 것과, 꽤 높은 건강 능력치를 지녔기 때문인지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환자의 피부색이 점점 창백해지는 것으로 보아, 곧 죽음을 맞이할 것만 같습니다.
" 저정도면 거의 죽은 거 아냐? "
" 이 사람이. 무슨 재수 없는 소리를 해!! "
주위에 있는 환자들의 수근거림에도 메딕들은 관심 밖인지. 강력한 치유의 의념을 단 한 명의 환자를 향해 비추고 있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나가던 도중 이기혁은 천천히 천막을 열어젖힙니다.
" 무슨 일.. "
그는 튀어나가듯 몸을 가속하더니, 환자에게 다가갑니다.
" 야 이 개새끼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야! "
가까운 곳에 있던 메딕 한 명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린 이기혁은 분노에 찬 듯 포효합니다.
" 환자가 이 상황인데 생명 유지만 시켜? 고통만 안 느끼게 해주면 의사가 무슨 필요야 이 개새끼들이. 지금 사람 뒤져가는 거 안 보여? 생명 유지만 시켜줄 거면 차라리 니들 손으로 숨이라도 끊어줬어야지. 이.. 이.. "
개새끼들. 하는 원색적인 비난을 토해내면서 그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하나하나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듯, 그 눈이 마구 돌아가다가.
" 야. 거기 꼼꼼이. "
그는 핏발 선 듯한 눈으로 토리를 가르킵니다.
" 수술 집도 준비해. 보조 맡길 만한 놈이 너밖에 없을 것 같으니까. "
그는 환자의 머리에 손을 올립니다.
어페어런트 데스
환자의 눈이 순간 하얗게 물들더니, 꼭 숨이 끊어진 듯 몸의 행동이 정지합니다.
" 뽑아. "
그는 철골을 가르켜 말합니다.
" 뽑아!! 꾸물대지 말고!!! " -
976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8:20:16Dear. 이기혁
선생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
977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21:51워...😱
토리 파이팅! -
978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8:21:52>>968
" 저희는 일단.. 이 지역의 재건을 도울 생각입니다. 저희 형제님들 중에는 복구와 제작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분들도 계시니까요. "
사제의 옆을 지키던 보조자들 역시, 사제는 아니지만 교단의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969
자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태식을 바라봅니다.
" 와. "
??? 뭐죠 이 기분 나쁜 눈은?
" 머리가 돌아가는구나.. "
야 이 -
979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 3. 21. 오후 8:22:32"...후우. 한결 나아진 것 같군요."
빈센트는 고개를 털고 일어나서 전진한다.
-하늘바라기 빈센트 반응. 다른분들 계신가요? -
980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8:23:09이기혁씨 반응 왜 저런가요
- 아프리카 출신이라 그렇습니다. -
981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 3. 21. 오후 8:23:48일단 빈센트라도 진행해야 하나.
-
982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23:56힘내세요 토리주!
-
983 빈센트 - 하늘바라기 (Ztfsd34LrA) 2022. 3. 21. 오후 8:24:51"...일단 가보죠."
빈센트는 자신이 가진 안경이 제대로 효과를 가지고 있기를 바라며, 천천히 움직인다.
# 망념 20을 들여서, 눈을 강화하고 조심히 앞으로 전진합니다. -
984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25:24>>978 인정받은...건가...?
>>979 저 있어요!
근데 이번 녀석은 빡세니까 한 세 명은 모여야 할만해지 않을까요?
>>980 우물쭈물하다간 훅 가는....곳이니까....ㅠㅠㅠㅠ -
985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8:25:44(코인샵의 아득한 자아 노려보는 중.. . . ... .. . ..)
-
986 김태식 (nx2nfLc7NI) 2022. 3. 21. 오후 8:26:02"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자 반응한다. 뭐지 저 눈은?
"……."
때릴까 싶다가 참는다.
"부부라면 당연히 집부터 알아봐야지"
다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인거다.
"그럼 복덕방에 가보자고"
#이동 고고 -
987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26:14>>983 저희 전진할 때가 아니었지 말임다.
충격파 쏘는 비행형 몬스터 잡고 있었어요. -
988 진언주 (hiJR4o3qZQ) 2022. 3. 21. 오후 8:26:30게이트 진입만 쓰고 부산을 구하러(게임 이야기입니다) 가야겠군... 진행 통으로 날리긴 눈물나니..
부정특성 주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한데 이걸 알아낼방법은 아예 없겠죠.. 몸으로 겪는게 제일인가 항상 이런건 제일 최악의 타이밍때 터지던데... 혹시몰라서 1수면 하고 가기에는 괜히 특성만 악화될거같고.... 헌터넷에 검색한번해볼까... -
989 윤주 (iWQ58KZ3zs) 2022. 3. 21. 오후 8:26:32(고통)
-
990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28:00근데 이놈이 허공에서 버티면서 계속 충격파로 원거리 공격해요.
진지하게 다시 말하건대 1~2명으로 잡을 놈이 아니지 말입니다. -
991 태명진 (rA7M6a/tbg) 2022. 3. 21. 오후 8:28:02"그렇군요..."
다행히 달동네에 대한 건은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
이미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건 아니지만...적어도 건물만은 어떻게든 지어낼 수 있으니까.
"혹시 사제님은 강이훈이라는 분에 대해서 아십니까?"
# -
992 신지한 - 진행 (spp2tRkaBs) 2022. 3. 21. 오후 8:28:14"어우..."
이거 손목 나갈 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장난 아닌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힘으로만 받아내려고 했다는 거 분명 사훈 쪽 얘기인 것 같은데도..
확실히 저 중검을 한번 제대로 처맞으면 붕 날아가는 게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뭐든 사용해서 승리해야 한다면 조금 더 간을 보는 것보다는 돌파하고, 반격해야겠습니다.
#건강을 망념 20으로 강화 후 착류로 상대방의 기세를 돌파하듯 흘리려 시도합니다.
//당분을 빨아도 아무 생각이 안 난다. -
993 ◆c9lNRrMzaQ (9Y2R3n0Apo) 2022. 3. 21. 오후 8:28:46>>986
복덕방으로 이동합니다.
꽤 골목진 곳에 있는 복덕방에는 얼핏 살펴보기에 중앙에 커다란 지도 하나를 두고 있었습니다.
그 지도를 뒤에 두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영감님은 두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자 고갤 듭니다.
" 흠, 흐음, 졸리구만. "
느릿하게 눈을 비비곤 안경을 낀 영감은 고갤 들어 둘을 바라봅니다.
" 집을 보러 오셨는가? " -
994 진언 (hiJR4o3qZQ) 2022. 3. 21. 오후 8:29:06#헌터넷에 부정특성-수면 중독에 대해 검색해볼까요
망념20사용합니다 -
995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29:38>>985 망념 쌓아서 능력치 일시적으로 강화하실 수 있어여
신체 강화하고 그냥 뽑으시면 되지 않을까오? -
996 강산주 (0YFyo2QY2g) 2022. 3. 21. 오후 8:30:23아무튼 진언주 빈센트주 윤주 모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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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오토나시주 (jDZX2nbYPY) 2022. 3. 21. 오후 8:30:52다들 어서오세요~
>>995 아하! (오늘도 이렇게 능지이슈 발생!) -
998 지한주 (spp2tRkaBs) 2022. 3. 21. 오후 8:31:2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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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진언주 (hiJR4o3qZQ) 2022. 3. 21. 오후 8:32:59다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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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34:09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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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명진주 (rA7M6a/tbg) 2022. 3. 21. 오후 8:34:26얍